>1561588159> [all/이능력/대립/마블 기반] 오늘도 평화로운 슈퍼 휴먼들 | HI! KOREA! (1001)
이름 없음
2019. 6. 27. 오전 7:29:09 - 2019. 8. 20. 오전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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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8751647E+5) 2019. 6. 27. 오전 7:29:09본스레가 열렸습니다.
캡틴의 스토리는 주말마다 여러분들의 일정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굳이 캡틴의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원하는 때에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막장도 모두가 죽는다는 암울한 스토리도 OK! 여러분의 캐릭터가 모든 캐릭터를 다 죽인다는 스토리도 OK! 평행 세계로 넣으면 되니까 괜찮아요.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막장이 아닌 이상 대게 정식 스토리가 되니 부담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시트 스레: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150407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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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리주 (1576039E+5) 2019. 6. 27. 오전 9:26:23본스레 개장됐군요!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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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롤로그◆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전 9:26:29TV에서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으로 마치 경찰과 비슷한 모습으로 치장된 거구의 안드로이드가 소개되고 있었다.
오성태 경찰청장은 미국의 센티널을 모방하여서 만든 한국형 치안 담당 안드로이드라고 밝히며 C-휴보라고 안드로이드를 소개했다.
기자들은 연간 셔터를 눌러대며 질문을 쏟아내었다.
"미국의 센티널처럼 C-휴보도 뮤턴트 제압용으로 쓰이는 겁니까?"
<clr Blue>"아닙니다. 물론 뮤턴트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데에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지만 뮤턴트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제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clr>
<clr Red>"청장님, 그 발언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규모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뮤턴트가 일반 시민과 다를 바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clr>
<clr Blue>"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뮤턴트를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존재 자체가 화염방사기, 총, 핵무기나 마찮가지니까요. 하지만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들이 세금을 내고 한국에 사는 이상 차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clr>
<clr Red>"말씀하신 대로 뮤턴트들은 총, 칼, 핵무기와 마찮가지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죠. 뮤턴트들도 감시나 격리같은 통제를 해야하는 게 아닐까요?"</clr>
<clr Blue>"뮤턴트들은 그들이 원해서 뮤턴트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약간의 병이 있을 뿐입니다. 치료 방법을 찾아내야지 무턱대고 인권을 침해해선 안됩니다."</clr>
<clr Red>"뮤턴트 때문에 발생하는 일반 시민들의 공포는 고려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소수의 뮤턴트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clr>
<clr Blue>"자, 그만합시다. 지금은 C-휴보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지 뮤턴트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clr>
<clr Red>"미국에서 센티널의 오작동으로 시민이 공격받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C-휴보는 안전합니까?"</clr>
<clr Blue>"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보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류는 거의 없을 것이고 살상 능력도 최소화 하였기에 오작동을 일으켜도 시민이 다칠일은 적을 것입니다."</clr>
오성태 청자의 발표를 요약하자면
1. 센티널과 유사한 치안 유지 로봇 C-휴보 도입
2. 한국의 단순 범죄자들과 범죄조직, 능력자 빌런들을 소탕할 예정
3. C-휴보는 뮤턴트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하지는 않는다.
4. 단순 제압이 목적이므로 살상 기능은 최소화 하였다.
5. 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보안을 책임지기에 해킹의 위협은 없다.
C-휴보의 도입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환호할 일이었지만 빌런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이었다. C-휴보는 당신을 노릴 것이다.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자수하거나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거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3 프롤로그◆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전 9:28:30TV에서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으로 마치 경찰과 비슷한 모습으로 치장된 거구의 안드로이드가 소개되고 있었다.
오성태 경찰청장은 미국의 센티널을 모방하여서 만든 한국형 치안 담당 안드로이드라고 밝히며 C-휴보라고 안드로이드를 소개했다.
기자들은 연간 셔터를 눌러대며 질문을 쏟아내었다.
"미국의 센티널처럼 C-휴보도 뮤턴트 제압용으로 쓰이는 겁니까?"
"아닙니다. 물론 뮤턴트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데에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지만 뮤턴트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제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청장님, 그 발언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규모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뮤턴트가 일반 시민과 다를 바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뮤턴트를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존재 자체가 화염방사기, 총, 핵무기나 마찮가지니까요. 하지만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들이 세금을 내고 한국에 사는 이상 차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뮤턴트들은 총, 칼, 핵무기와 마찮가지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죠. 뮤턴트들도 감시나 격리같은 통제를 해야하는 게 아닐까요?"
"뮤턴트들은 그들이 원해서 뮤턴트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약간의 병이 있을 뿐입니다. 치료 방법을 찾아내야지 무턱대고 인권을 침해해선 안됩니다."
"뮤턴트 때문에 발생하는 일반 시민들의 공포는 고려하지 않으시는 겁니까? 소수의 뮤턴트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자, 그만합시다. 지금은 C-휴보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지 뮤턴트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미국에서 센티널의 오작동으로 시민이 공격받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C-휴보는 안전합니까?"
"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보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류는 거의 없을 것이고 살상 능력도 최소화 하였기에 오작동을 일으켜도 시민이 다칠일은 적을 것입니다."
오성태 청자의 발표를 요약하자면
1. 센티널과 유사한 치안 유지 로봇 C-휴보 도입
2. 한국의 단순 범죄자들과 범죄조직, 능력자 빌런들을 소탕할 예정
3. C-휴보는 뮤턴트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하지는 않는다.
4. 단순 제압이 목적이므로 살상 기능은 최소화 하였다.
5. 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보안을 책임지기에 해킹의 위협은 없다.
C-휴보의 도입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환호할 일이었지만 빌런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이었다. C-휴보는 당신을 노릴 것이다.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자수하거나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거나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4 지아주◆P9CYYY9d.Y (9821851E+5) 2019. 6. 27. 오후 12:58:34지아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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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GNYgeWE4nk (2618152E+5) 2019. 6. 27. 오후 6:04: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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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규리주 (0428395E+5) 2019. 6. 27. 오후 7:16:54퇴근이다! 프롤로그에 맞춰서 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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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3753994E+5) 2019. 6. 27. 오후 7:29:10[팝콘][3D안경]
멍..... -
8 이름 없음◆GNYgeWE4nk (4159982E+4) 2019. 6. 27. 오후 8:17:41>>6 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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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GNYgeWE4nk (4159982E+4) 2019. 6. 27. 오후 8:18:27여러분 혹시 주말 또는 평일에 남는 시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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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3753994E+5) 2019. 6. 27. 오후 8:21:36주말에는 좀 됩니다[시트 만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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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아주◆P9CYYY9d.Y (9821851E+5) 2019. 6. 27. 오후 8:34:31>>9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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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레주◆GNYgeWE4nk (5014741E+5) 2019. 6. 27. 오후 8:43:06그럼 본 이벤트는 주말 오후 7시 부터 가능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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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있음◆y2RBEqLVtI (3753994E+5) 2019. 6. 27. 오후 8:44:20그러게 합시다![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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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스레주◆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9:02:01혹시 지금 누구 계신가요? 미니 이벤트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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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있음◆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9:10:30여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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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규리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9:18:41규리주 등장인데 어.. 캡틴이 아니면 누구주 라고 앞에 달아야 할 것 같아요. 헷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까요.
저는 설거지가 밀려서 하고 오겠습니다 -
17 스레주◆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9:18:48>>15 프롤로그의 반응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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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있음◆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9:19:55누군가 쓴걸 봐야 감이 잡힐것 같은데 ....그냥 지르자
(작성중) -
19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9:20:49나메 이렇게 하는건가요?
상황극판은 처음이라서 -
20 규리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9:22:52>>19네네! 그리고 상황극이 처음이시군요!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466992222/recent
를 한 번 정독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끄덕) -
21 스레주◆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9:23:19>>19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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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9:34:1910층도 되지않는 작은 아파트2층 작은방에서 김현수는 평소처럼
컴퓨터를 하며 보지도 않는 뉴스를 켜놓고 있었다
"미국의 센티널처럼 C-휴보도 뮤턴트 제압용으로 쓰이는 겁니까?"
하지만 '뮤턴트 제압용'이라는 단어는 그의 눈동자를 모니터에서
TV로 이동시켰다.
.........
뉴스가 끝나고 김현수는 모니터앞에 놓인 동전을 손가락에 올려놓았다
(앞이면 무시하고 뒤면 자수하자) 튕겨진 동전은 잠시 올라가더니 다시 내려왔다 그는 급히 손등으로 받아내었다
.dice 1 1. = 1
"앞면이군. 하긴 정부따위 알바 아니지"
양면이 앞면인 동전을 던져놓고는 멋대로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한다. 잠시후에 그의 머리속에서 방금전 뉴스는 사라지고 없었다. -
23 미니 이벤트-현수◆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9:51:36이윽고 뉴스에서는 시범 운용하던 C-휴보 5기가 하루만에 현상수배범 20명과 조직폭력배 조직 하나를 잡아들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C-휴보는 범죄자의 생명을 해치지 않습니다. 중상을 입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포획합니다. 저는 범죄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C-휴보가 정식으로 가동될 때, 당신들이 설 곳은 없어질 테니 어서 자수하길 추천드립니다.."
한 경찰관은 C-휴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C-휴보 한 개체의 파워는 약 3t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240km/h입니다. 특수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 총기로는 흠집하나 낼 수 없습니다. 내열성의 경우 2000도에서 영하 20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초강산에 빠져도 1시간까지는 지장없이 임무를 수행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 수 있고 바다의 기압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를 하여 바다 속 심해나 상공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니 범죄자들이 도망 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국은 우선적으로 빌런으로 등록된 자들의 신상을 C-휴보에게 입력하여 그들을 서둘러 체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뉴스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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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미니 이벤트-현수◆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9:53:26<clr Red>"택배왔습니다."</clr>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린다. -
25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9:57:05(택배... 올곳이....몇군데있구만)
"네! 나가요!"
아무런 긴장도 하지않고 일어나서 츄리닝을 끌며 문을 열어젖힌다. -
26 미니 이벤트-현수◆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01:25문 밖에서는 C-휴보 한 기체를 앞에 두고 기동 타격대 10명이 서 있었다.
"빌런 명 프리덩, 특수 폭행죄로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묵비권을 행사 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순순히 투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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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0292877E+5) 2019. 6. 27. 오후 10:06:41(들켰나?어디서 들킨거지? ....생각해봤자인가 능력억제약 같은거 있으려나?)
......와우 투항할테니 좀 봐주시죠? 안대는 쓰나요? 수갑은 앞으로 차나요 뒤로 차나요? -
28 규리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10:14:46갱신.... 와아아 시트스레에 갱신하다니 규리주는 바보애오.. 그리고 넉다운까지...(흐릿)
규리: 낄낄낄낄
규리주: 좋아 널 굴린다
규리: -
29 이름 없음◆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15:30>>28 허허허 졸리시면 주무세요~~
그것보다 1화만에 잡히다니 프리덤의 운명은?[사망] -
30 미니 이벤트-현수◆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17:35"아니요. 그저 가만히 계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베어허그로 프리덤을 꽉 껴안았다.
수갑따위는 없었다. 안대도 없었다. 그의 능력은 타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이라 알려져 있었다. 그렇기에 가장 포획하기 쉬우리라 예상되는 빌런부터 체포를 시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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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니 이벤트 ◆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19:25>>28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29 세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잡힌 것을 평행우주 취급한다 또는 어떻게든 탈출한다! 제 삼의 선택지를 선택한다! -
32 이름 없음◆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24:10[탈출...벌레로라도 변하면 되겠지만 파악하고 있다면 단박에 전기충격으로 죽겠지 차라리 유치장이나 그런곳에서...능력이 무효가 되면 끝이지만..그게 재밌는거지]
"에고고고 살살 합시다 우리 제가 그 프리인가 하는 머리나빠보이는 빌런이라는 증거는 서에서 확인하면 되나요? 아니면 여기서 대충이라도 알려주나요?
변호사는 언제 부르나요...아 물론 국선으로 부탁합니다." -
33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24:30앗 나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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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미니 이벤트-프리덤 ◆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29:38경찰은 현수의 말은 무시한 채 무전으로 용의자 확보가 끝났다고 말하였다.
현수를 껴안은 안드로이드는 집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곧바로 뛰어내렸다. 직후 발바닥에서 불꽃이 나오더니 하늘로 날아갔다.
C-휴보는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프리덤에게 말한다.
"연쇄 폭력범, 프리덤, 용의자 80명. 당신도 그중 하나, 부디 당신이 프리덤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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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규리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10:29:45저는 자고 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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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니 이벤트◆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34:20>>35 굿나잇!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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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김현수/프리덤◆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37:45[하늘을 날고있어~ 역시 잠자리로 변신해서 나는거와는 차원이 다르네! ...역시나..
일부러 CCTV없는 아파트에 드나들때는 항상 잠자리나 모기같은 곤충으로 드나들고 했는데 걸릴리가 없지
진짜로 걸렸으면 탈출해서 어디 외국에서 적당히 살려고 했지만 이건 딱히 아무것도 안해도 되겠네...되겠지?]
".....80명.."
[김현수는 딱히 아무런 저항도 없이 안드로이드의 허그를 받은채로 공중산책을 즐겼다] -
38 이름 있음◆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38:05>>35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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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니 이벤트-프리덤◆GNYgeWE4nk (8751647E+5) 2019. 6. 27. 오후 10:44:34경찰 조사 결과 프리덤의 DNA 조각 하나 남은 것이 없었고 그저 행동 반경과 외모등을 용의자를 추린 것에 불과했으므로 전원이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었다.
더욱이 CCTV 조사 결과 도저히 도망칠 수 없는 지역에서도 프리덤은 도망쳤으므로 능력이 변신이 아닌게 아니냐라는 주장이 나타났다.
/수고하셨어요!! -
40 이름 있음◆y2RBEqLVtI (7239794E+5) 2019. 6. 27. 오후 10:45:52수고했어요!
변신 맞는데! 사람만이 아닐뿐[아무말] -
41 지아주◆P9CYYY9d.Y (1050084E+5) 2019. 6. 28. 오전 11:06:20오옹... 미니 이벤트가 있었군요! 재밌어 보이는데 못 참여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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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있음◆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전 11:43:37반가워요~~ 1화만에 프리덤 엔딩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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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규리♪ - 프롤로그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07:33“이거 너무하잖아♬”
C-휴보인가 뭔가 하는 것에 대한 발표문에 그의 미간이 곱게 구겨졌다. 확실히, 그의 입장에서는 너무한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규리는 빌런이다
“죽지 않는 게 다행이지만, C-휴보와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건 피해야할 것 같네♪”
능력이 통하지 않는 로봇에게 그의 능력은 쥐약이나 다름없었다. 당연히, 로봇에게는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할 리가 없었기 때문에 규리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나와 같이 놀아주는 게 로봇뿐이라면 슬프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도망인건가, 그렇게 생각한 규리는 즐거운 듯 발걸음을 옮겼다. C-휴보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프롤로그를 이어두면서 갱신합니다:3 -
44 지아주◆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12:10:00안녕하세요 프리주!
규리주도 어서오시고요! -
45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10:1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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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있음◆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2:27:58규리..프리덤하고 상성어떠려나
비슷한 성격같다 -
47 지아주◆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12:35:54흠... 그러고 보니 저희 스레 다 빌런들 아니던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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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40:21>>46 캡틴이 아니면 앞에 ~주 라고 붙이는 게 좋아요:)
>>47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 예에! 본격 빌런의 스레! -
49 이름있음◆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2:40:50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권지아 빌런..? [혁명가]
규리 빌런..? [쾌락주의자]
프리덤 빌런..?[쾌락주의자2]
이정도인가..[냉수한잔] -
50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2:42:11~주....그럼 프리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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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44:37>>50 Good!!!
왜냐면, 본스레에서 나메칸에 인증코드만 다는 사람은 캡틴이거든요:) -
52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2:46:31과연과연 캡틴인가 왠지 머리속에서 캡틴=아메리카라는 공식이 떠나질 않네요
시트는 내가 짰지만 프리덤은 대체 뭘 하고 싶은걸까 -
53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0: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도 하네요ㅋㅋㅋㅋㅋ
>>52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3 -
54 지아주◆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12:52:29>>48 예아- 빌런의 스레!
>>49 오오 그렇게 딱 정리가 되네요!
흠 지아는 본인은 본인을 혁명가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엔 좀 위선적인 면모도 있달까요... 정말 뮤턴트-인간의 평등만을 원한다면 그걸로 끝이여야 하지만 지아는 자기가 만든 새로운 질서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니까!
뭐 그건 지아가 권력욕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 새로운 질서를 유지할만한 인물이 자기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이지만요.
...뭐 지아는 그렇습니다.(님들: 지아주;;; TMI예요;;;) -
55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3:50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는 거죠!!
규리는 말 그대로 유쾌범입니다:3 자기 즐거울 대로 행합니다:3 저는 분명 조커를 생각했는데 나온 결과물이.. <:3
규리: 엗 -
56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4:25그리고 지아의 tmi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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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2:55:44새로운 질서의 지도자인가
프리덤과는 상성이 안좋을것 같다.
아닌가? 지금의 통칭 '윗분들'을 엿먹일수 있다면 손잡는 루트가 있을지도 -
58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1:16무언가 만들어지려고 하고 있다!(아니다)
저는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
59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1:01:34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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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지아주◆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1:05:01>>55 유쾌범 최고죠!
>>57 그래도 지도자보다는 혁명가에 좀 더 가깝습니다!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규리주 맛점하세요~! -
61 권지아-Prologue 1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2:18:40"으하하...아↗하하하하하!!!"
때는 심야. 도시 외곽의 버려진 폐공장.
이곳은 권지아-아니, 이곳에서는 Dr. 칼라미티지-가 자신의 비밀 연구실로 재설비한 곳이다. 칼라미티에게 있어서는 영혼의 안식처이자 자신의 본모습을 내비칠 수 있는 유일한 장소. 오늘도 그곳에서 세계정복을 위한 악랄하기 그지없는 발명을 하며 만화에 나오는 악당다운 악랄하기 그지없는 웃음을 흘리고 있을 때인데,
-삐빅.
설계도와 블루프린트가 난잡하게 띄워져 있던 스크린이 공중파 뉴스 프로그램으로 바뀌며, 스피커에서 단순 기계음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인간적인 젊은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마더, 이것 좀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놂, 엄마라 부르지 말랬지."
NORM. Neural Operative Receptive Mechanism의 줄임말로, 지아가 10살 때 만들어낸 실험도우미 AI이다. 무려 500 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엄청난 녀석이지만, 인간의 감정이나 사고방식까지 그대로 모방하여 프로그램되었기에 지아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부를 거면 '박사님'이나 '창조자님'이라고 불ㄹ.."
합리적인 제안 다음에 엄청나게 오글거리는 요구를 하려다가, '뮤턴트 제압용'이라는 방송의 내용에 말을 멈춘다.
"....."
센티넬처럼 뮤턴트 제압용으로 쓰이진 않을 것이라는 건 다행이지만, '뮤턴트는 병'이라든지, '개인적으로는 뮤턴트가 두렵고 싫다'든지. 지아의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 투성이라는 것을 잔뜻 구겨진 미간이 대변해준다.
"뭐래. 뮤턴트들은 당신들이 더 무섭거든요."
아- 정말로.
눈 멀고 아둔하여 쉬이 두려워하는,
딱하고 우매한 백성이로다. -
62 권지아-Prologue 2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2:20:32잠시 후.
좀 진정이 된 것인지, 지아는 양 관자놀이를 마사지하던 손을 떼어낸 후, NORM 에게 명령한다.
"....한국형이니 뭐니 해도, 결국 센티넬에 페인트칠만 다르게 한거 아냐? 놂, C-휴보의 설계도를 조회해봐."
"하는 김에 센티넬 설계도도 띄워놓고."
페인트칠만 다르게 한 것이기만 해 봐라. 이 Dr. 칼라미티를 헛수고하게 만든 것을 후회하게 해주리라.
"그리고, 한국 빌런 데이터베이스 검색해서 내가 나오는지도 찾아보자. 나오면 관련 데이터 삭제하는 거, 알고 있지?"
제아무리 C-휴보가 해킹하기 어렵다고 해도, 그렇다면 C-휴보가 아닌 C-휴보가 범죄자를 잡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면 될 일이다. 경찰청 데이터베이스 정도야 누워서 떡 먹기지.
애초에 자신의 얼굴이 국가 빌런 데이터베이스에 올라가있는지조차 불명이다. 그동안 연구 자금을 위한 소규모 화이트칼라 범죄를 주로 해왔고, 또 얼굴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왔으니까 말이다. 이거 은근히 두근두근한걸.
"야, 내친 김에 한번 C-휴보도 한번 뚫어 보자."
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라도 자신의 실력에 비하면 얼간이 뿐이다, 라는 것이 오만하기 그지 없는 지아의 생각이다. 만약에 해킹해 들어갈수만 있다면, 손 까닥 하지 않고 자신만의 로봇 군단이 생기는 셈이니(비살상용이라는 것까지 지아의 취향에 딱 맞는다!), 시도해서 나쁠 건 전혀 옶더.
"앞으로 바빠지겠네, 놂. 뭐해, 일 하자 일!"
지아는 발명하던 것을 옆으로 치우고 빠르게 스크린에 코드를 쳐가기 시작한다.
"네, 엄마."
라는 NORM의 대답이 폐공장에 울려퍼진다.
//시트에는 미처 못 쓴 설정인데 지아에게는 NORM이라는 부하 AI가 있다는 설정입니다. 캡틴께서 무리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63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2:29:42이건...
프리덤만 뉴스신경 안쓰는건가...그러다 바로 잡혔지 [멍청이] -
64 권지아-Prologue 2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2:39:47>>63 엣 지아도 놂 없었으면은 뉴스 못보고 지나갈 뻔 했는걸요!
게다가 프리덤은 집에 있다가 C-휴보가 들이닥친거니 방심했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65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2:41:59프리덤은 진지하지 못한게 성격이니까 괜찮겠지요
능력한계라거나 어떻게 정하나요? 다이스? -
66 지아주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2:44:31>>65 글쎄요... 그런 건 스레마다 달라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캡친에게 여쭤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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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2:47:27감사합니다~~ 캡틴이 설명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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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지아주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2:48:28이건 그냥 느낌이지만 아마 자유로운 스레의 분위기상 자율적으로 설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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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지아주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3:03:31음 뜬금없지만 방금 든 생각인데 평행우주로 치고 히어로/빌런 포지션 반대 이벤트나 성향 반대 이벤트 같은 게 있어도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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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3:10:51프리덤 반대이벤트는 뭘까 혼돈중립에서 질서중립인가... 진지한 자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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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지아주 ◆P9CYYY9d.Y (6838762E+5) 2019. 6. 28. 오후 3:19:19>>70 진지한 지경단이라니ㅋㅋㅋ 제금의 프리랑은 180도 다르지만 그것마저도 프리는 멋진걸요!
엄음... 지아는.. 질서악 히어로일까요 그러면? -
72 캡틴!◆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5:21:46안녕하세요!!
능력의 한계에 대해서는 지아주의 의견이 맞습니다!
>>69의 경우도 물론 가능하고요! 제가 이벤트를 열 수 도 있고
지아주가 직접 할 수 도있죠. 이 경우 지아주가 이벤트 열리는 동안에는 스레주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지아주의 스토리니까요 ㅎㅎ
다만 시트에서도 명시해 놓았듯 모든 플레이어들은 스토리를 전개하는 사람의 판정에 전적으로 동의해주셔야합니다.
타노스도 손가락 하나로 이기는 초능력자를 일반 경찰이 두들겨 패는 것도 스토리 전개자의 재량에 달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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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5:35:49>>72 그렇군요! 설명 감사드려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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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5:39:07고마워요 캡틴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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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프롤로그-지아◆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6:39:16지아가 한창 해킹을 시도하고 있을 때, 트레이닝복을 입은 한 남자가 달려가고있었다. 그는 굉장히 다급해보였다.
"팀장님! C-휴보에 침입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고를 받는 남자는 귀찮다는 듯 귀를 후볐다. 이런 일은 이미 익숙해진듯 보였다.
C-휴보 넘버 1번 통제 팀 팀장 최태섭, 전직 프로그래머이자 로봇 공학 박사, 그리고 범죄심리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다급히 달려오는 부하의 보고에 이젠 귀찮다는 듯 건성으로 답했다.
"또냐?. 빌런 녀석들, C-휴보를 막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군. 이번 녀석은 어때?"
전 세계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합심해서 만들 센티넬의 프로그램을 국내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개조한 특수 버전이었다. 최태섭팀장은 누가 와도 이것을 뚫을 수 없으리라 믿었다. 다른 팀원들도 마찮가지었다.하지만 보고를 올리고 있는 부하는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다른 잔챙이들과 다릅니다. 이정도 진행 속도면 132시간 후 C-휴보가 녀석들의 손에 넘어갑니다."
팀장은 미간을 찌뿌렸다. 132시간 후면 C-휴보 1기가 적의 손에 넘어간다. 1기가 뚫렸으면 2기,3기는 더 쉽게 넘어간다.C-휴보는 살상 능력이 제거되어 있지만 능력자 제압모드를 일반 시민에게 쓴다면 훌륭한 살상 로봇이 된다. 그리고 지금은 뚫리기 132시간 전, 얼핏보면 넉넉한 시간 같지만 뚫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더욱이 지금 뚫으려고 시도하는 이보다 더 강한 해커가 나타난다면, 그래서 우리가 알아차리기 전에 C-휴보들을 장악한다면...그는 생각만해도 아찔했다.
"C-휴보들 당장 복귀 시키고 외부연결 끊어버려. 그리고 C-휴보들 리셋시켜. 하... 국내 최고는 개뿔...그리고 이만한 짓을 벌일 빌런들 누가 있는 지 차트 뽑아와."
몇 시간 후 한국에서 13명 전 세계적으로 927명의 용의자가 나왔지만 그곳에 지아의 이름은 없었다.
C-휴보가 복귀했다. C-휴보는 한국의 빌런 데이터 베이스에서 한 인물의 이름이 비정상적으로 지워졌다는 것을 보고했다.
보통 빌런의 이름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워지는 것은 그가 사실 빌런이 아니었을 경우 외에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Dr. Calamity 라는 명칭의 빌런은 잡힌 적 자체가 없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워졌다. 다행히 오프라인 서류들과 백업 파일들을 이용해서 94%의 정보를 복구해내었다.
태섭은 그가 C-휴보 해킹 사건의 범인이라 가정하였다.
"일단 이 사건 상부에는 보고하지 말고 다른 팀에게도 침입 시도가 있었다는 것만 알려."
"하지만 팀장님, 일단 보고는 올리는 게..."
"야! 누구 목 날아가는 거 보고싶어서 그래? 상부에서 휴보 하나가 빌런의 손에 넘어갈 뻔 했다고 보고 하면 날 어떻게 생각하겠냐?"
"하지만 132시간이나 여유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양반들은 3000시간이 남았었어도 날 갈아치울껄? 몇 년 있으면 대선시기야. 괜히 높으신 분들 눈에 거슬리는 일은 하지마! 가봐!"
그는 마른 세수를 하며 자리에 앉았다. 말단 신입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잔챙이 빌런 하나 때문에 자리를 잃을 수는 없었다. -
76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6:45:18잔챙이 빌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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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7:07:33우와우.. 완전 비상이 걸렸군요! 칼라미티 걸렸네요 괜히 파일을 지워서 오히려 일이 더 커진 건 아닐지..!(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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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7:10:22괜히 행동하면 긁어 부스럼이지~~~[그냥 연행된 프리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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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 (1185809E+4) 2019. 6. 28. 오후 7:16:00>>75 으음.. 이걸 이어오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이대로 놔둬도 프롤로그로는 그럴 듯한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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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스레주◆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7:18:13>>79 이으셔도 되고 냅두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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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7:21:26규리주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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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스레주◆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7:23:27어서와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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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7:24:0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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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1185809E+4) 2019. 6. 28. 오후 7:32:50규리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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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7:36:32>>84 전 지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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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7:48:52반가워요!>:3 내일 출근만 아니라면.... 일상을 구할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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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7:56:26>>86 아니 내일 일하시는 건가요..;;;
힘내요 규리주 ㄷㄷㄷ -
88 프리주◆y2RBEqLVtI (5073713E+5) 2019. 6. 28. 오후 7:56:57어찌됬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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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8:05:01힘내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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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권지아-프롤로그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8:40:18"엄마, C-휴보와의 연결이 끊어졌어요."
"벌써 브리치를 눈치챘단 말야? 분명 백도어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텐데..."
"(;・∀・)"
기분이 좋을 때라면 귀엽다고도 느껴졌을 이모티콘이 스크린 위에 띄워지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퍽 불길하기 짝이 없다.
"설마, 놂... 상대방 방화벽에 가서 1:1로 맞다이를 친 건 아니지?"
"(´ε`;)"
"놂, 이자식~~~~~~~!!!!!"
Dr. 칼라미티의 절규가 폐공장에 메아리친다.
---
잠시 후.
"(つ﹏<。)"
"그래, 괜찮아. 인간이면-넌 인간이 아니지만-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지. 그렇게 똑똑한 슈퍼컴퓨터로 만들어 줬는데 이런 기본적인 실수나 하고 있다는 게 정말 내입장으로서는 울고 싶어진다만."
"우리 위치를 들킬 위험은 없어. 우리가 뚫었던 중국에 있던 PC로 해킹한 괌에 있는 PC로 해킹한-"
지아는 ~로 해킹한을 몇번이고 반복한다.
"-에콰도르에 있는 서버를 사용했으니까. 흔적만 제대로 지워낸다면 우리에게로 추적될 일은 없어. 이쪽 체인은 앞으로 쓰지 말고 그냥 버리자."
"그럼, 경찰청 데이터베이스에 있던 Dr. 칼라미티의 정보를 볼까."
그동안 컴퓨터 스크린 뒤에 숨어 화이트칼라 범죄위주로 저지른 덕인지, 지아에겐 다행히도 경찰청 파일엔 일반인 권지아에게 연결될 정보는 거의 없었다. 몇 개의 범죄에 연결된 이름, 그것이 현재로서의 Dr. Calamity였다.
"뭐, 어짜피 경찰청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삭제되었을테니 별 상관 없나."
그 데이터가 다 복구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데이터를 지운 탓에 자신이 이번 C-휴보 해킹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것을 알 리가 없는 Dr. 칼라미티는 미소짓는다. -
91 프리주◆y2RBEqLVtI (8560337E+5) 2019. 6. 28. 오후 8:44:50유감+허당속성이다.
모녀가 닮았군 -
92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8:45:19참고로 지아주는 심각한 컴맹이라 저걸 쓰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마 제대로 컴퓨터 아시는 분이 보시면 코웃음치실 레스예요;;; -
93 규리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8:46:26오오 지아주 금손..!!(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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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8:48:51>>91 엇ㅋㅋㅋ 허당속성이라니..! 허당속성이라니..!
지아: 난 허당속성이 아니야아-!
NORM: 허당이 뭐죠? 좋은건가요?
흠.. 모녀라고 하기엔 놂은 여자도 아니고.. 남자목소리를 쓰지만 남자도 아니고.. AI니까 중성일까요? -
95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8:49:14>>93 에엣 전 금손이 아닙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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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프리주◆y2RBEqLVtI (8560337E+5) 2019. 6. 28. 오후 8:51:35껄껄 창조주를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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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지아주 ◆P9CYYY9d.Y (1185809E+4) 2019. 6. 28. 오후 9:21:27ㅋㅋㅋㅋㅋ 원래 캐릭터를 짤 때 사실 놂은 허당을 의도한게 맞긴 한데 지아는 똘똘한걸 의도했는데 말이죠.
앗.. 사실 제일 큰 허당은 지아도 놂도 아닌 지아주라거나...! -
98 스레주◆GNYgeWE4nk (5095415E+5) 2019. 6. 28. 오후 9:49:32모자가 귀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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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프리주◆y2RBEqLVtI (8560337E+5) 2019. 6. 28. 오후 9:52:03스레주님이다? 내일 7시예정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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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레주◆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10:22:35넵! 내일 7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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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프롤로그 2◆GNYgeWE4nk (0117772E+5) 2019. 6. 28. 오후 11:37:36"빌런명 데빌. 이름 박선아, 투항하십시오. 당신을 특수 살인 혐의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하는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 2층 폐건물, 여성과 휴보가 대치하고 있었다.
휴보가 선아라고 불렀던 여성은 검은 긴 생머리를 가진 날씬하고 키가 큰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저 관자놀이 주위에 마치 악마를 연상시키는 검은 색 두 뿔이 달렸다
선아는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으로 검은 기탄을 쏘았다.
"소용없습니다. 투항하십시오."
검은 기탄은 C-휴보에게 적중하였으나 그에겐 상처하나 입히지 못했다. 여성은 예상했다는 듯 연속으로 기탄을 쏘았다. 마치 기관총과도 같았다.
그러나 휴보의 몸에 그저 약간의 흠집을 냈을 뿐이었다.여성의 얼굴은 점점 굳어져 갔다.
"이 자식이!"
여성은 휴보를 향해 손바닥을 폈다. 그리고 검은 기운을 손바닥에 집중시켰다. 검은 기운은 지름1m의 구체가 되었다.
"깡통으로 만들어주마!"
구체는 휴보에게 날아갔다. 휴보는 주먹을 날렸다. 구체가 폭발하며 건물이 소멸되었다. 여성은 검은 기운을 방패 삼아 상처없이 무사했다. 그리고 그것은 휴보도 마찮가지었다. 깡통으로 만들어주겠다던 여성의 말과는 달리 휴보는 그을음이 묻었을뿐 큰 손상은 없었다.
"젠장!"
여성은 손바닥을 펴서 검은 기운을 창 모양으로 변형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던졌다. 휴보는 창에 맞았으나 약간 뒤로 밀리는 것에 불과했다.
휴보는 여성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여성은 허리를 숙여 피한 후 검은 기운으로 거대한 손을 만들어 휴보를 잡았다. 그리고 손에 힘을 주어 휴보를 압박했다. 그러나 여성이 아무리 용을 써도 휴보는 부숴지지 않았다.
"으...깡통치고 제법인데? 나에게 이걸쓰게 만들다니!"
여성의 눈이 검게 물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온 몸이 검은 기운에 둘러 쌓였다. 검은 기운은 점점 더 커지더니 어느덧 5m의 거구의 악마의 형태를 띄었다.
"자, 이제 폐기처분해주마!"
거대한 주먹이 휴보를 덮쳤다. 휴보또한 주먹을 날렸다. 두개의 주먹이 부딪혔고 휴보는 밀려나지 않았다. 휴보는 날아올라 악마의 턱에 주먹을 날렸다. 악마는 공중으로 띄워졌고 휴보는 악마의 가슴에 발차기를 날렸다. 악마는 뒤로 넘어갔다.
휴보는 두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두팔이 하나로 합쳐지더니 파란색 광선이 악마에게 쏘아졌다.
악마의 형상은 비명을 지르며 날뛰었다. 여성 주위의 검은 기운은 흩어졌고 상처투성이로 기절한 선아만 남았다.
"빌런 데빌 체포 완료" -
102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전 9:33:47캡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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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전 9:42:33갱신합니다! 캡틴 좋은 아침이에요!
오오.. 새 프롤로그가 올라와 았네요! -
104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전 10:04:47역시 휴보한테 직접덤비면 체포엔딩인가.
좋은 아침 이에요! -
105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전 10:13:58프리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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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전 10:17:38아아 약속날짜를 착각해서 완전 지각상태에요~~
기차 기다리는중 -
107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전 10:27:40저런.. 프리주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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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전 11:14:12권지아:
112 물건은 실용적인 것 vs 예쁜 것
무조건 실용적인 것!
052 타인의 행동 중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약자들의 목소리를 압살하는 행위를 싫어합니다.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자신이 했던 극단적인 행동이 매사 옳지만은 않았음/자신 말고도 혁명•개혁을 계속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자수하는 유치장 엔딩이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과 함께 갱신합니다! -
109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전 11:27:14김현수: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7럭키 숫자라는 주제에 주사위에는 없거든
052 타인의 행동 중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내가 하는걸 방해하는것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뉴스를 켜놓고 컴퓨터 한다 -
110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전 11:35:20오오 프리는 그렇군요..! 뭔가 지난번 프롤로그때 동전 던지는 것도 그렇고, 지금 주사위에 7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 프리는 확률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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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전 11:50:25확률입니까 그런발상도 있군요!
프리는 별 생각없이 사니까 큰일이네요~~ -
112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전 11:53:30>>111앗ㅋㅋㅋ 별 생각 없는 거였나요ㅋㅋㅋ
전 프리가 동전 던지는 걸 보고 세계관은 다르지만 DC코믹스의 하비 덴트가 생각났거든요. 그래서... -
113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전 11:58:54투페이스입니까
프리는 반드시 따르는게 아니라 참고만 하는 거니까 말이죠
공격한다 안한다 할때 안한다 나오면 동전 상대한테 던질것 같아요 -
114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전 11:59:48>>113 ㅋㅋㅋㅋ 동전 던지는 프리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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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01:41프리는 공격계가 아니라서 도망치겠지만 말이죠
... 그게 귀여운가 -
116 낡고 늙은 규리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12:03:45살려줘... ㅇ(-(
그리고 와아아 애들 진단들이 엄청나네요!(야광봉) 프롤로그도... 무언가 무서워...! 도망치기 잘했네 규리쟝(?(규리: ♪ -
117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07:36>>116 규리주 어서오세요! 오늘 출근하셨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아닛ㅋㅋㅋ 도망치기 잘했네라뇨ㅋㅋㅋㅋ -
118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08:56음음.. 오늘은 공부하고 나서 부캐를 짜야겠어요. 스레에 빌런이 많으니까 히어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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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11:00프리덤은 공격속성이 아니니까요
C휴보한테 도망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20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12:12저도 히어로 한명 만들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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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낡고 늙은 규리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12:12:50오아아 히어로 부캐인가요! 멋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마도 괜찮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훅 빠졌네요;3 -
122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19:12>>121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예요..!
>>119 벌레로 변신하는 건... 안 통하려나요..
>>120 야광봉 들고 기대할게요 프리주! -
123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28:12프리는 사람앞에서는 인간외로 변하는걸 꺼리니까요
이것만 안들키면 잡히더라도 도망갈수있다!
라는 느낌 골목이나 담을 넘어서 아무도 안볼때 변신은 가능! -
124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29:23>>123 오오 그렇군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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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33:40프리는 그렇다 치고 규리는 어떻게 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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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37:58지아는 숨어있어서 안잡히는 느낌
프리는 잡혀도 탈출하면 되는 느낌 -
127 낡고 늙은 규리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12:39:31재갱신...(퀭) 합니다...와아아... 아 제가 17일부터 21일 까지 해외 여행을 가서 접속이 불가합니다ㅠ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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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39:58해외 출장인가요 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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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40:58>>126 그렇죠! 지아는 자신의 세계정복 계획이 무르익을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숨어있을 작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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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41:32>>127 아아니 규리주 고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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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낡고 늙은 규리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12:44:52출장은 아니고 같은 사무실 식구들과 여행 가요! 야호!!!
여행지에서까지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흐릿)
>>125 규리는 어떻게든 되겠죠!(무책임) 주변 사람 한 명을 세뇌시켜서 프랜드실드를 하고 튄다던가...(? -
132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45:26여권도 없는 국내토박이지만 일하러 가는거면...고생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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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46:29오오오 여행 잘다녀오세요
규리...만나면 세뇌될것 같은데 어떻게 만나지 -
134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47:41>>131 출장이 아니고 여행이라니 축하드려요 규리주!
오오 막 주변 사람 중에 일반인 몇 명을 세뇌시켜서 인간방퍄로 쓰는 건가요? 확실히 C-휴보는 일반인을 공격하지는 못하게 되어있으니까 말이 되네요..! -
135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2:50:40위험한건 프리덤 뿐이지 않습니까 싫다~~
김유성과 어떻게 동업할수는 없으려나
포탈건가지고 싶다 -
136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57:20>>135 실은 지아 무기구에 포탈건을 넣어주려다 유성이 능력을 보고 슬며시 포기했다는 사연이...
유성이랑 지아랑 만나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유성이에게 영감을 얻어 지아가 포탈건을 만든다는 루트로..! -
137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13:09흠흠 잡담.. 잡담을 하자..
여러분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맙블 캐릭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을 좋아합니다! 빌런 주제에 매드 사이언티스트적 방식으로 히어로일을 한다는게 맘에 들어요.
개그캐쪽으로 가면 스쿼럴 걸도 좋아하고요! -
138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17:17스파이더맨이요 다른 히어로들이 입다물라고 하는게 보기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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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19:14아이언맨의 비꼬기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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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20:25>>138-139 둘의 입담은 알아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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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30:50데드풀 같은 힐링팩터 케릭터를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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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33:28맞다 코믹스 말고 MCU기준으로 말하자면 블랙팬서의 여동생 슈리 우타쿠를 좋아합니다! 어린애 주제에 천재 과학자.. MCU 세계관 지능 최강자.. 최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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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36:09지능인가요 한국헐크가 지능케던데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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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36:37>>141 앗 힐링팩터 좋죠! 힐링팩터를 가진 캐릭터는 아무래도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좀 험하게 굴려지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요...
힐링팩터 하니까 제 고등학교때 동창이 생각나네요. 귀걸이를 벗어놓고 잠을 자면 하룻밤 사이에 피어스 구멍이 아물어 귀걸이를 하질 못했죠.. 이정도면 현실의 힐링팩터 아니려나요? -
145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37:46>>142 우타쿠래 오타입니다..
슈리 우다쿠! 엉엉 내가 공주님의 이름을 더럽혔어..(?) -
146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42:51제가 구상하고 있는 캐릭터는 괴력형 캬릭터입니다만 스트레스 상황이 와서 평정심을 잃으면 힘이 약해지는 캐릭터예요. 헐크의 반대되는 능력이랄까요.
아무래도 모 완결웹툰의 D모 서장님이 생각나는 능력이지만, 놀랍게도 그 웹툰 나오기 전, 제 중학교 시절부터 머릿속에서 구상하고 있었던 캐릭터랍니다. (실은 지아도 제 중학교 시절부터 구상하던 캐릭터라 아무래도 설정이 좀 유치합니다..) -
147 프리주◆y2RBEqLVtI (5106655E+5) 2019. 6. 29. 오후 1:46:23좋아보이네요
프리덤의 깐죽을 견딜수 있을까가 관건 -
148 지아주 ◆P9CYYY9d.Y (9576565E+5) 2019. 6. 29. 오후 1:51:03>>147 헤헷 좋아보이나요(뿌-듯)
성격은 좋은 편이니 아마 괜찮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녀석이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을지는 다이스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
149 낡고 늙은 규리주 (9534474E+5) 2019. 6. 29. 오후 6:41:11드디어 퇴근입미다만 아마도 높은 확률로 참가 못할지도 모르겠내요...(...) 3시간 정도 멀미 할 예정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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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6:46:19저런....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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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6:48:16안녕하세요! 여러분! 굳이 억지로 히어로 시트는 안내도 되요! 사실 빌런만 있는 게 스토리 짜기는 편하니...
>>136 넣어도 되요!
>>137 전 역시 화이트폭스가 좋은 것 같아요! 예뻐요!
>>143 아마데우스 조예요 ㅎㅎ 다만 요즘은 헐크와 독립된 방향을 걷는 것 같아요
여러분 곧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
152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6:48:40>>149 아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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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6:51:01지금 여러분들이 뭐하고 있는 지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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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낡고 늙은 규리주 (9534474E+5) 2019. 6. 29. 오후 6:52:56이벤트... 이벤트...(퀭) 캡틴 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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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6:53:29짤막하게 쓰셔도 되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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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낡고 늙은 규리주 (9534474E+5) 2019. 6. 29. 오후 6:57:01그러면.. 써올개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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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7:02:27앗 이벤트군요! 체크합니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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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7:02:45뭔가 쓰면 되나 프리덤은 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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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규리 (9534474E+5) 2019. 6. 29. 오후 7:10:22"어쩌지♪"
규리는 전혀 심각하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술집에서 잔을 내려놓은 그가 무전취식을 할 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 했다. 뭐, 이 시간부터 술집에서 계속 술을 마신 당사자는 그걸 생각 안하는 것 같다만.
"누가 내 지갑이 되어주지 않으려나..~"
술잔을 기울이며, 규리가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술집에서 술 마신다:3 -
160 규리 (9534474E+5) 2019. 6. 29. 오후 7:11:12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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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7:14:067시 30분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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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7:15:02TV 뉴스에선 연이어 C-휴보에 대한 칭찬이 나왔다.
C-휴보가 한국에서 활동한 지 1달이 지났다. 신원이 알려진 범죄자들은 대부분 체포 당했고 한국 사회에 남은 빌런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이들이거나 운이 굉장히 좋은 이들 뿐이었다. 경찰들은 이제 더이상 체포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저 치안 유지와 교통정리 등을 할 뿐이었다.
국민들의 여론에 힘입어 C-휴보는 10기로 늘어났다. 한국의 숨어있는 범죄자들, 조직 폭력배들을 뿌리 뽑겠다는 것이었다. 한국에 몰래 잠입해 들어왔던 갱, 야쿠자, 삼합회등은 모두 추방되었다.
경찰은 체포 인력을 모조리 수사 인력으로 돌리고 범죄자들의 신원 확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몇달 후 C-휴보 50기가 생산되고 본격적으로 C-휴보를 1선에 내세운다고 한다. 그때까지 C-휴보 프로젝트를 무산 시키지 못하면 소수의 강력한 빌런들을 제외한 한국의 모든 빌런들은 끝장이다. -
163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7:15:33지금 이벤트 시간대는 낮인건가요 밤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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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7:16:49여러분들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군상극으로 할거거든요! 실수로 스토리 레스를 안올리고 있었네요...45분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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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규리 (9534474E+5) 2019. 6. 29. 오후 7:18:13규리주는 나중에 맘나요.... 멀미가 너무 심해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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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7:22:59[김현수의 집]
"으아아 이거 어제 팔았어야 했는데 ...선량한 시민을 함부로 잡다니..."
김현수..빌런명 프리덤은 경찰에게 취조를 받고 돌아와 평소대로 뉴스를 튼 상태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체포되기전 팔 예정인 주식을 팔지못해서 약간의 손해를 입었지만 딱히 치명적인건 아니다..
TV뉴스에서 나오는 C-휴보의 활약상....이것은 프리덤으로 활동중인 그에게는 [사회적] 생명이 달린 일이다.
[말세네 말세야 나같은 선량한 빌런은 어떻게 먹고 살라고...딱히 빌런일로 돈버는건 아니지만]
프리덤활동..김현수에게는 거창한 정의감도 사악하고 웅장한 계획도 없다. 단지 할수있으니까 하는일...
[슬슬 나도 팀을 구해볼까...하지만 괜히 다른 빌런놈들이랑 엮이기는 싫고 오늘은 나갈까 말까...]
체포되서 조사까지 받은 주제에 여전히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김현수였다. -
167 권지아 & NORM◆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7:37:54"아니, 당근 한 봉지도 아니고 한 뿌리에 사천원이라는게 말이 돼요? 이건 완전 폭리잖아요."
"에잉, 야채값이 올라서 나도 어쩔 수 없어~.
지아는 지금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학교에 집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 저녁은 카레가 어떨까, 생각하다가 바가제 씌우는 상인을 만나서 한창 실랑이를 벌이는 중이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일반인의 모습. 심지어 교복까지 입고있다.
원래대로라면은 장보기 같은 자잘한 집안일은 로봇의 몸을 입은 NORM의 몫이지만, 오늘은 NORM이 가장 아끼는 몸체가 고장났기에 휴가를 내어줬다(그 몸체가 NORM 빌런 일로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몸체, 즉 일반인 권지아와 그의 수행로봇 NORM을 Dr. 칼라미티와 연결하지 않을 유일한 몸체라는 것은 당연 우연이 아니다). 몸체는 지금 폐공장에서 지아의 수리를 기다리는 중.
다만, 그렇다고 NORM과의 송신이 끊어져 있는 건 아니다. 지아의 오른쪽 손목에 감겨있는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NORM과는 항시 교류중이다. -
168 지아주◆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7:55:58대부분 일반인 모습들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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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8:04:07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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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8:10:50규리/
술집 대문에서 기계음이 들렸다. 본래 잠입을 위해 기계 소리가 나면 안되지만 한국에는 방산비리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문화가 있다.
"빌런명 코카라이아, 이름 박규리, 특수 살인 혐의로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미란다의 원칙을 읊으며 휴보는 규리에게로 다가갔다.
"투항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죄를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팔을 벌렸다.
"투항을 하려거든 제게 안기십시오. 당신을 안전하게 경찰서로 보내겠습니다. 허나 이를 거부할 경우 무력을 행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덤
갑자기 현수의 창문이 부숴지더니 C-휴보가 나뒹그라졌다.
창밖에서는 5m 높이의 거인이 서있었다. 거인은 현수의 집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휴보가 거인의 주먹을 받아내었지만 집은 2차로 붕괴했다.
"죄송합니다. 민간인. 부디 대피하여 주십시오."
휴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 지역 일대에 대피 경고가 떨어졌다. 데빌과 싸웠을 때와 다르다. 민가가 밀집한 곳에서 빌런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휴보는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설정되어있다. 휴보의 공격이 소극적이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지아/
우락부락하게 생긴 떡대들이 나타나 지아를 밀쳤다.
"이봐 꼬맹이 다치기 싫으면 당장 꺼져. 이봐 아저씨, 장사를 하려면 자리세를 내야할 거 아니야?"
상인은 떨며 며칠전에 주었지 않느냐라고 항변했지만 떡대들은 상인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야! 꼬맹이 안꺼져! 너도 같이 당하고 싶어? 요새 C-휴본가 D-휴본가 하는 녀석들 때문에 상인들이 우릴 만만하게 보는 데 죽고 싶어 환장했어?"
"행동을 멈추십시오. 여러분들을 특수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떡대들은 휴보에게 달려들었지만 휴보는 그들은 가볍게 제압했다. 목격자 섭외를 위해 떡대들을 근처 경찰관에게 맡긴 후 지아를 불렀다.
"목격자 분, 부디 진술을 해주 실 수 있으십니까? 당신의 안전과 신원 보호를 약속하겠습니다." -
171 권지아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8:22:22>>170
C-휴보를 직접 대면하자니 긴장되느누것 도 사실이다. 하지만, 보아하니 자신이 누구인지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지아는 NORM과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워치를 휴보 몰래 교복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C-휴보에게 미소지으며 최대한 모범시민같은 연기를 한다.
"저희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네, 당연히 수사에 협조해야줘.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인걸요."
...너무 모범시민 같았을지도 모르겠다. -
172 권지아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8:23:59>>170
C-휴보를 직접 대면하자니 긴장되는것 도 사실이다. 하지만, 보아하니 자신이 누구인지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다. 지아는 NORM과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워치를 휴보 몰래 교복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C-휴보에게 미소지으며 최대한 모범시민같은 연기를 한다.
"저희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네, 당연히 수사에 협조해야죠.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인걸요."
...너무 모범시민 같았을지도 모르겠다.
//오타 수정했습니다! -
173 김현수◆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8:30:13[...... 좋아 정했다..C휴본지 D휴본지 대한민국에서 쫒아내주지 내 집을 부숴?]
C-휴보는 빌런을 저지한것 뿐이고 집을 부순건 빌런이며 C-휴보는 민간인은 대피하라고 말해주었지만
그런건 김현수에게는 상관없었다
"어이쿠 공무집행 수고하십니다"
김현수는 침착하게 집에서 나온뒤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에 띄지않는 150cm 정도의 여자로 변신했다.
자칭 트레이드마크인 가이포크스가면은 쓰지 않는다.
"싸움구경이나 하러갈까"
멀리서도 보이는 거대한 빌런의 난동을 보면서 별생각없이 적당히 그쪽으로 이동한다. -
174 지아 스토리 ◆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8:45:20지아가 휴보와 만나기 몇시간 전 C-휴보의 연구소,
관리자 태섭에게 한가지 보고가 들어왔다. C-휴보의 설계도를 조회하고 빌런 데이터 베이스를 삭제한 녀석의 정체를 밝혔다는 보고다.
NORM이라는 인공지능, 수준도 높아서 거의 휴보에 필적하는 슈퍼 인공지능이었다.
"그 자식 위치 추적해서 본체 어디있는 지 알아내!"
몇시간 후 휴보와 지아가 만나고 있던 바로 지금.
그들은 NORM의 위치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NORM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와 연결하고 있다는 점과 그가 무엇을 벌였는 지 알아 내었다.
곧이어 현재 연결하고 있는 이가 지아라는 것을 알아내었다. 그리고 지아는 9살 때 처음 박사학위를 딴 사람으로 학계에서는 유명했다.
천재 신동 컴퓨터 박사가 빌런 활동에 필적하는 수준의 해커활동을 하고 있다. 말의 앞뒤가 맞아 떨어졌다.
그리고 아주 우연히 지아는 현재 휴보와 함께 있었다.
"그 여자애 당장 체포해!"
"체포 영장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주 우연히 지아는 목격자로써 경찰서에 스스로 발을 들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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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8:46:41ㅋㅋㅋㅋㅋㅋㅋㅋ
-
176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8:55:24지금 지아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혹여나 일이 틀오지면 평행우주 일로 돌릴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비밀신분이 노출되는 건 원하지 않기에... -
177 현수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8:58:51휴보는 빌런과 전투 중에서도 끊임 없이 주위를 둘러보며 생체 반응을 확인하고 있었다.
물론 그 와중에 빌런에게 몇대 맞았지만 휴보는 멀쩡했다. 하지만 휴보 역시 빌런에게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빌런이 주위 민가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민가가 파괴되어서 휴보가 지킬 것이 없어진다면 자신은 곧바로 휴보에게 붙잡힐 것이라는 것을 빌런은 알고 있었다.
휴보는 여성으로 변장한 현수를 발견하고 빌런과의 전투를 회피한 채 현수에게 날아갔다.
"어서 도망치십시오. 이곳은 위험합니다."
"어딜 도망가는 거냐 깡통!"
빌런은 민가들을 밟으며 휴보에게 다가왔다. 빌런이 오는 경로의 모든 민가가 밟혔다. 즉 그 길에는 휴보가 지킬 것이 없다는 말이었다. 휴보에게는 기회었다.
"어서 도망치십시오. 민간인 이곳은 위험합니다."
휴보는 두팔을 앞으로 내민 후 하나로 연결시켰다. 연결된 팔은 이내 포신의 형태로 변하였다. 그리고 포신에서 엄청난 세기의 푸른 광선이 빌런을 향해 날아갔다.
빌런은 광선에 직격당했고 반동으로 자신이 밟은 폐허에 넘어졌다.
"괜찮으십니까? 민간인?"
휴보는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몸을 스캔했다. 그리고 이상한 점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다.
주민등록번호에 그녀와 얼굴과 체형이 일치하는 사람이 없다.
이 주위에 빌런 프리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금 휴보의 앞에 신원 불명의 여성이 있다. 운 좋으면 빌런, 빌런이 아니어도 밀입국자다.
휴보가 취할 행동은 뻔했다.
휴보는 거대화한 빌런에게 쏘았던 광선포를 현수에게 겨누었다.
"부디 순순히 투항해주십시오. " -
178 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9:00:05>>174 지아는 모를겁니다 NORM은 아는 지 모르는 지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
평행우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
179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9:07:17여자로 변한 김현수는 천천히 손을 올렸다.
[변신을 간파했다?...아니 그건 아니야]
"쏘지 말아주세요 민간인은 해치지 않는것 아니었나요?"
[어느쪽이든 이 고철보다는 인간이 도망치기 편하겠지...우선 대기하자] -
180 프리덤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9:12:24"민간인은 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입니다.빌런으로 의심되기에 유사시 발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항을 하지 마십시오. 신원 확인을 위해 당신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말해주십시오."
딱히 현수의 변신을 눈치챈 것이 아니었다. 그저 현수가 변장한 인물이 한국에는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 문제다.
그때, 광선에 맞은 빌런이 정신을 차리더니 천천히 일어났다. 이대로 가면 현수가 다칠 수 있다. 휴보는 DNA 확보를 위해 머리카락 한 올을 뽑아달라 요청했다. -
181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9:19:22['머리카락? 내가 돌았나?']
"저는 빌런이 아니에요! 일본에서 여행온 것 뿐이라구요!
한국의 그것도 로봇이 함부로 절 억압할수는 없다고요!"
['일본어 정도는 할수있거든 이 깡통로봇아!']
[빌런이 도망간다면 빌런 의심자 보다는 빌런을 추격할 것이다.
대충보더라도 민간인을 공격하는 초흉악빌런. 시간을 끌면 이긴다
김현수는 최대한 시간을 끌기로 했다.] -
182 권지아◆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9:24:18>>174
열심히 진술을 하고 있던 찰나, 지아의 치마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립니다.
"엄마! 큰일났어요!"
"아하하... 잠깐만요, 통화가 와서 좀 실례할게요."
지아는 슬며시 취조실에서 빠져나와 대화를 엿들을 사람이 없을 만한 곳을 찾다가, 계단이 있는 복도에 멈춰서서는 NORM과의 대화를 재개합니다.
"놂, 밖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랬잖아, 무슨 일이야?"
"큰일 났어요! 놈들이 저와 엄마 사이의 통신망을 뚫었어요!"
지아의 얼굴이 차갑게 굳습니다. 이걸로 일반인 연기도 끝이 난 걸까요?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코드 A-104c7을 실행시켜."
코드 A-104c7은 지아가 처음 C-휴보를 해킹하려다 실패한 후 짜기 시작해, C-휴보와 경찰청 수사본부 곳곳에 심어둔 일종의 로직 밤(logic bomb:특정 날짜나 시간 등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악의적인 function이 유발할 수 있게 만든 코드의 일부분으로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의도적으로 삽입된 것)입니다. 한 번 실행시키면 45분만에 C-후보 연결망을 셧다운시킬 수 있다고, 지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45분이라는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아는 경찰서 밖으로 전력질주해, 택시 하나를 잡아 뛰어들듯이 들어갑니다.
"ㅇㅇ시 ㅁㅁ로에 있는 창고로 가주세요."
자신의 비밀 신분이 노출되는 것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예견한 사건입니다. 때문에 지아는 놂과 이 때를 대비해 프로토콜울 짜놓았습니다. 지아가 ㅇㅇ구 ㅁㅁ로에 있는 창고로 피신해있으면, NORM이 자신의 본체와 몸체들을 이끌고, 지아가 은둔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할 생활용품이나 돈 등과 함께 나타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은 평행우주로 해주세요! 원래 우주에서는 "지아와 NORM사이의 연결망에는 클로킹 기술과 방화벽이 워낙 두터워 NORM과 누가 연결되어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정도로 처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3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9:24:39또 프리주 라고 적었네..아직은 한명이라 괜찮지만 많아지면 곤란해 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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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프리덤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9:33:35"그렇군요. 일본어로 번역하겠습니다."
C-휴보는 일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억압이 아닙니다. 단지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현재 신원이 확인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당신께 당신의 DNA를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이 근처는 빌런 프리덤이 활동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곳입니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빌런이 일어났다. 휴보는 빌런 의심자 보다 당장의 빌런을 신경쓰기로 했다. 이미 빌런이 이곳저곳을 밟아 준 터라 본 실력을 낼 수 있었다.
만약 현수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도주한다면 발자국을 추격할 수 도있다. 그러나 이틈에 벌레나 다른 동물로 변신해 도망친다면 휴보는 추격할 방법이 없다.
휴보가 거대화한 빌런의 턱에 주먹을 꽂아 넣고 빌런을 넘어뜨렸다. 그리고 아까와 같은 광선을 쏘았다. -
185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9:42:56[...이겼군]
"저는 민간인이므로 대피합니다!"
김현수는 제빠르게 그곳을 벗어났다.
휴보가 빌런에게 마무리 광선을 쏘았을때 '그녀'는 재빠르게 옆집의 담을 넘으며 소리쳤다.
"포탈! 지금 당장 포탈열어!"
['이건 도박이야...재밌구만!']
[담을넘은 직후에 김현수는 무당벌레로 변하여 나뭇잎 위에 앉았다.
포탈을 외친것은 그저 페이크 프리덤에게 동료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것과
자신이 인간외로 변신할수 있다는 것을 숨기는것...즉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다] -
186 지아스토리◆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00:27"네 알겠습니다. 이제 조사 할 것도 끝났으니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협조 감사합니다."
경관이 지아를 오래동안 잡아 놓으라는 전갈을 들은 것은 이미 지아가 택시를 잡아 탔을 때였다.
"제기랄!!"
지아를 놓쳤다는 소식에 태섭은 길길이 날뛰었다.
NORM의 위치도 찾을 수 없다. 지아도 붙잡는 것에 실패했다.
"하...근방 CCTV 조사해서 녀석이 어디로 가는 지 찾아!"
CCTV는 대단했다. 지아의 위치와 행동 방향을 알아내었다. 하지만 위치를 알아내어도 잡을 수 가없었다.
체포 영장은 그리 쉽게 나오지 않는다. 지아는 현행범이 아니다. 영장이 있어야 체포가 가능하다.
"일단 휴보로 저 택시를 미행해!"
그리고 휴보는 순찰을 빌미로 택시를 미행했다. 그러나 45분 후 로직 밤이 발동해 연결이 끊어졌다.
휴보로부터 오는 모든 통신이 끊어졌고 명령또한 불가능했다.
"다른 애들에게 협조 요청 보내. 권지아라는 학생을 추격해. 지금 XXX-XXXX 택시 타고 있다고 말하고 추격요청해."
그러나 다른 팀들도 상황은 똑같았다. 불행중 다행으로 통제를 잃은 휴보들은 자신들에게 설치되어 있는 인공지능이 있기에 스스로 판단하여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결국 태섭은 지아를 놓쳤다. 휴보가 지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명령에 따라 계속해서 택시를 추격했기 때문이었다.
빌런 하나에게 휴보 시스템이 농락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C-휴보 도입에 차질이 있기에 윗선에서는 이를 은폐했고
칼라미티에게 당했다는 것을 안 태섭과 다른 팀들은 그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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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프리덤◆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06:15"잠깐..."
휴보는 도망가는 프리덤을 말리려고 했지만 그 때문에 빌런의 주먹을 보지못해 그대로 주먹에 맞고 날아갔다.
휴보와 빌런이 난타전을 벌이고 빌런이 휴보에게 제압당할 때 현수는 그곳에 없었다.
휴보는 범죄자가 휴보가 과잉진압을 했다라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항상 녹화와 녹음을 해 놓는다.
그리고 그것에 현수가 말한 포탈을 열라는 말이 그대로 녹음이 되었다.
경찰에서는 프리덤이 포탈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포탈 장치를 가지고 있는 동료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프리덤의 능력이 인간변신 능력이 맞다고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
188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11:13다들 수고 하셨어요!
지아의 스토리는 칼라미티라는 빌런의 실력을 경찰이 뼈저리게 체험했고 NORM이 경찰의 추격 대상이 되었다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현수의 스토리는 프리덤의 능력과 동료의 유무를 경찰이 오판하게 했다는 것으로 끝났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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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10:14:43와이~~
하지만 지아는 평행세계다
프리덤과 공범이된 포탈능력자님에게 묵념 -
190 지아주◆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10:14:46캡틴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마다 다른 반응을 해주시는건 미처 예상 못했는데 그런 정성을 보여주시다니 정말 감동했어요. 현수주 규리주도 수고하셨어요!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하고 즐거웠어요! 사실 상판에서 시리스레는 처음이거든요, 이런 맛에 시리를 뛰는 거지 싶네요!
저.. 하지만 이번 모험은 >>182에서 말했던 것처럼 평행우주 처리 가능할까요? 쫓기는 빌런도 좋지만 지금은 아직 스레 초반이라 좀더 이중생활을 즐기고 싶거든요! -
191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10:16:25캡틴 고생했어요~~
구경가려다 잡힐뻔하다니 프리덤 답다면 프리덤답구만~~ -
192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23:07>>190 넵! 다만 NORM의 경우 데이터 베이스 해킹하다가 걸린 것이므로 칼라미티가 지아라는 것은 모르지만 칼라미티가 NORM과 관련있다는 것은 밝혀졌습니다.
이것도 별로다 싶으시면 이번 지아 스토리 전체 또는 일부를 들어내도 되요 ㅎㅎ -
193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24:48>>191 그래도 프리덤의 능력도 숨기고 동료도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으니 이번 스토리 최고 수혜자인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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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10:27:11>>193 머리가 좋은데 머리가 나쁘다는 설정이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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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지아주◆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10:32:23>>192 네넵! 그정도면 딱 좋게 아슬아슬한 정도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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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스레주◆GNYgeWE4nk (0045291E+5) 2019. 6. 29. 오후 10:40:59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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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규리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2:02규리도 스토리.. 스토리..(흐릿)(규리주가 문제임)
갱신합니다:3 드디어 오늘의 회사일이 다 끝났내오:3 야호! -
198 지아주 ◆P9CYYY9d.Y (2391783E+5) 2019. 6. 29. 오후 10:42:43규리주 어서오세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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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규리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3:43반갑습니다:3!!
야호.. 내일모레까지 버닝하면 글피에는 쉬네요 아싸... -
200 프리주◆y2RBEqLVtI (1492427E+6) 2019. 6. 29. 오후 10:43:46고생했어요 규리주...빔을 조심하세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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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권지아◆P9CYYY9d.Y (696221E+56) 2019. 6. 30. 오전 12:28:43아니 그러넫 생각해보니까 프리 집 날아갔잖아요.. 이제 프리는 어디서 살죠?(요즘 집값에 집이 없오지다니 큰일이다)(현실적인 공포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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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권지아◆P9CYYY9d.Y (696221E+56) 2019. 6. 30. 오전 12:39:36권지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교황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끝없는 지식을 가진 총명한 카드지.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모양이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아 헐 이거 지아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아닙니까... -
203 권지아◆P9CYYY9d.Y (2440907E+5) 2019. 6. 30. 오전 6:48:30아침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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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전 10:52:25김현수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달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불안하고 애매하여, 혼란에 빠져있어. 어깨에서 살짝 힘을 빼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프리덤은 이이상 어깨에 힘빼면 탈골되여 점술가씨
>>201 김현수 : 내집!!!..이럴때일수록 침착하게 정부에 따지는거다 그리고 C-휴보는 대한민국에서 내쫒는다 자비는 없다 -
205 지아주◆P9CYYY9d.Y (7259967E+5) 2019. 6. 30. 오전 10:57:01프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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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지아주◆P9CYYY9d.Y (7259967E+5) 2019. 6. 30. 오전 10:59:56>>204 정부한테 따지는 거냐고요ㅋㅋㅋ 집을 망가뜨린 건 C-휴보가 아닌 빌런이잖아요.. 정부에서 순순히 보조금을 내어줄지...(힘내라 프리! 굳세어라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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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전 11:06:13안녕하세요 지아주
현수는 빌런이고 뭐고 간에 C-휴보가 마음에 안듭니다. 두번이나 잡힐뻔 했으니 말이죠
이게 적반하장이란 겁니다. 이녀석 이래뵈도 나름 개인주식투자자로 머리가 좋아서 평생먹고 살수 있습니다.
정부에 따지는 것도 따질 건덕지가 보이니까 따지는 것뿐 모텔같은곳에 머물면 됩니다. -
208 지아주◆P9CYYY9d.Y (7259967E+5) 2019. 6. 30. 오전 11:11:34>>207 오오오.. 그렇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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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전 11:14:13정부는 유능하네요~[먼산]
CCTV로 실시간으로 규리를 추적했으니까요
다음부터는 CCTV와 신호등 같은 교통시스템에도 NORM을 보내놔야 겠네요
프리덤 이녀석 ...C-휴보를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려나~[먼산] -
210 지아주◆P9CYYY9d.Y (7259967E+5) 2019. 6. 30. 오전 11:15:41>>209 ㅋㅋㅋ그러게요 재밍 시그널이라도 심어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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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스레주◆GNYgeWE4nk (7142315E+5) 2019. 6. 30. 오후 4:58:18모두 안녕!
규리의 경우 세뇌가 능력이기에 주요 경계 대상으로 선정이 되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C-휴보는..감히 맞설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물론 다들 파괴나 도주 가능성은 높아요!
지아의 경우 기술이 향상되면 해킹하는 게 가능할 것이고
유성이도 포탈 사이에 C-휴보를 끼우고 포탈을 닫으면 두동강 내는 것이 가능하죠.
규리의 경우 타인을 인간 방패로 삼으면 C-휴보로부터 도주하는 게 가능하겠네요. (어쩌면 더 한일도 가능할 수 도...)
프리덤은 실존 인물과 완전히 동일하게 변신하면 도주하는 게 가능할거예요. -
212 지아주◆P9CYYY9d.Y (2183839E+4) 2019. 6. 30. 오후 5:03:43갱신합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오오 그랗군요..!
지아 입장에서는 자기 이중신분을 유지하고 싶으니, 정체를 들키지 않고서 C-휴보를 해킹하는 게 관건이겠네요. -
213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후 5:14:02안녕하세요 캡틴~~
프리덤은 C-휴보의 말에서 들킨 이유를 곱씹고 있으니 그 결론에 쉽게 도달할 거에요~~
김현수:가상의 인물은 관두자[말은 쉽다] -
214 스레주◆GNYgeWE4nk (7142315E+5) 2019. 6. 30. 오후 6:26:27저는 여러분이 C-휴보를 한국에서 추방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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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후 6:45:17>>214 프리덤은 자기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둘째치고]
....프리주는 .......미묘 -
216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후 7:02:39오늘도 평화로운 슈퍼 휴먼들[상황은 2번해서 2번다 체포직전까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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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지아주◆P9CYYY9d.Y (5255798E+5) 2019. 6. 30. 오후 9:55:55갱신합니다! 깜박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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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후 10:01:20ZZZZZZ[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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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규리주 (9302933E+4) 2019. 6. 30. 오후 11:06:17갱신해오!!! 그나저나 규리쟝 엄청 경계 받고 있내오:3
자아... 어떻게 도망친담... :3
규리:♪ -
220 프리주◆y2RBEqLVtI (2172703E+5) 2019. 6. 30. 오후 11:07:53하이 규리주! 드디어 규리가 탈출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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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규리주 (9302933E+4) 2019. 6. 30. 오후 11:09:52아마도지만 말했던 것 같은데(...) 규리는 높은 확률로 주변 사람을 쉴드 삼아 도망칠 가능성이 높습니다:3!!
규리: 로봇에는 세뇌가 안 먹히잖아♪ 그건 싫어♪ -
222 지아주◆P9CYYY9d.Y (0079449E+5) 2019. 7. 1. 오전 10:15:48갱신합니다! 음음.. 일상이나 선관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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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프리주◆y2RBEqLVtI (2084451E+5) 2019. 7. 1. 오전 10:38:00프리덤 대기중
뭐든지 재밌을 겁니다! -
224 규리 (1391366E+5) 2019. 7. 1. 오전 11:30:37와 프리덤과 지아의 일상인가요!(관람)
갱신합니다! 일 싫다..ㅇ(-( -
225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전 11:43:59>>223 프리주 늦어서 죄송해요..! 갑자기 일이 확 들어와서 못봤네요!
음음 일단 선관부터 짜실까요? -
226 프리주◆y2RBEqLVtI (7323679E+5) 2019. 7. 1. 오전 11:55:54머엉... 선관이라 현수가 규리나 지아와 연결될점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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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18:26뭐... 일반인적인 관점으로 가면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이라거나요? 빌런쪽으로 가면 칼라미티가 자기 팔명품들을 위한 자재들을 밀거래하고 있는데 프리가 그걸 가로채간 악연이 있다거나.. 아니면 프리가 범죄를 저지를 때 일반인 지아가 휘말린 적이 있다거나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일상으로 정해도 되죠! 아니면 정하고 나서 첫만남을 일상으로 돌리거나! -
228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18:48그리고 규리주 어서오세요! 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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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프리주◆y2RBEqLVtI (7908906E+5) 2019. 7. 1. 오후 12:39:40일상 괜찮네요 자기동네에서 활동한다는 빌런 프리덤에대해 듣고
조사해본다던가 있겠네요 -
230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49:27좋아요! 그럼 일상을 통해서 정하도록 하죠!
선레는...
.dice 1 2. = 2
1.권가놈
2.자유로운 영혼~ 프리덤 -
231 프리주◆y2RBEqLVtI (4290834E+5) 2019. 7. 1. 오후 12:50:35....핫! 현수부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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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51:04앗 프리가 걸리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프리주 상황극판이 처음이라고 하시지 않으셨어요? 제가 그냥 선레 써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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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프리주◆y2RBEqLVtI (4290834E+5) 2019. 7. 1. 오후 12:53:11>>232 부탁합니다! 어떻게 쓰면 되는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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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53:54네 그럼 써올게요! 제가 지금 알바중이라서... 조금 늦어질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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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프리주◆y2RBEqLVtI (7908906E+5) 2019. 7. 1. 오후 12:56:46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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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Dr. 칼라미티-프리?현수?◆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1:10야심한 밤, 도시 외각의 구석진 항구. 어딘가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상술된 문장에 걸맞게도, 항구에서는 지금 비밀스럽디 비밀스러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Привет."
"Привет, 미스터 스미르노프. 약속했던 물건은 가지고 오신 거죠?"
거래의 당사자들은 머리숱이 적은 백금발에 차가운 눈을 가진 중년의 러시아 남성과 우리의 주인공들 중 하나인 Dr. 칼라미티. 오늘은 자주 없는 실험실 밖으로의 외출이라서 그런지 평상시의 고글 차림이 아닌, 음성변조 기능이 달린 방독면을 쓰고 있군요. 방독면에 의해서 얼굴선은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Конечно, глупый ребенок. Проверьте это сейчас."
러시아 남성이 가지고 있던 상자를 열어보이고, 안에 보이는 것은... 여러가지의 난잡한 기계부품입니다. 일반인의 시각에서는 기저 고철더미같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은, 지아에게는 무척 중요한 물건입니다. 이제는 제작중단된, 하지만 지아의 발명품에는 꼭 필요한 부품이거든요.
"...좋아, 물건은 확실하군요."
여리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저음의 변조된 목소리가 낮게 착 깔립니다.
그리고 지금, 프리덤-혹은 현수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당신은 모종의 이유로 이 거래를 목격하였습니다. 이에 어떻게 반응하실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이 레스는 상황제시를 하느라 길어졌지만 답레는 짧게 주세요! 저도 단문으로 돌리는게 더 좋거든요ㅋㅋ -
237 Dr. 칼라미티-프리?현수?◆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23:51그나저나 배경인 도시는 대체 어디인걸까요.. 그동안 서울이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항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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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프리덤 고양이폼◆y2RBEqLVtI (4290834E+5) 2019. 7. 1. 오후 1:34:16[...우와 완전수상해 미국드라마에서 나온대로 왔는데 진짜 수상하잖아 이건]
프리덤은 현재 고양이로 변한채 항구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검정과 하얀색으로 되어있는 목걸이에는 [자 유]라고 적혀있습니다.
[.....물건을 준쪽 보다는 받은쪽을 쫒는게 재밌겠지?]
김현수는 고양이다운 하품을 하며 거래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239 프리덤 고양이폼◆y2RBEqLVtI (4290834E+5) 2019. 7. 1. 오후 1:35:22>>237 적당히 서울이나 인천같은 도시를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막연히 생각합니다[항구가 있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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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Dr. 칼라미티-냥이 프리, 줄여서 냥프리!◆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1:43:49칼라미티는 방독면 아래에서 씨익 미소짓고는, 스미르노프라고 불렸던 남성에게 서류가방을 내밉니다. 서류가방은 클리셰대로, 빳빳히 새로 뽑은 오만원권 다발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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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를 마친 후, 칼라미티는 고속의 호버보드를 타고 빠르게 연구실로 향합니다. -
241 캅프리덤◆y2RBEqLVtI (7908906E+5) 2019. 7. 1. 오후 2:02:30(저건 쫒는거 무리고...)
고양이 걸음으로 중년남성의 배후로 접근한 냥프리는 그가 눈치채지 못한걸 확신한 순간 순식간에 경찰로 변신합니다.
"너 체포!"
도저히 경찰로는 볼수 없는 단순한 말과 함께 그의 뒷목을 사정없이 공격하여 쓰러뜨립니다. -
242 갑자기 스미르노프(???)-프리◆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13:07"Блядь!"
스미르노프는 얻어맞은 뒷목을 부여잡은 채로 엎어집니다. 한 쪽 손으로는 허릿춤을 더듬거리더니 이내 권총을 찾아내 뽑아들고는 소리칩니다.
"Кто ты!" -
243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14:24분명히 지아와 프리의 첫만남 일상일 텐데... 지아는 집에 가고 프리랑 스미르노프가 싸우고 있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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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14:49하지만 이것도 재미있군요ㅋㅋㅋㅋ 프리와의 액션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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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프리덤◆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2:33:57스미르노프는 재빠르게 권총을 갑작스럽게 자신을 공격한 상대에게 겨눴으나
경찰은 오른발로 권총을 든 손을 차 권총을 날려버렸습니다.
그후 눈앞의 경관은 씨익 웃고는 순식간에 거구의 가이포크스가면을 쓴 남성으로 변신합니다.
"I AM FREEDOM"
직후 거구의 사내는 스미르노프에게 달려듭니다.
"프리덤 등장이다!!" -
246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2:36:43>>243 김현수: 고속호버보드가 나쁘다
>>244 김현수: 불량배들로 연습했는데 역시 잘 안되네 일격에 기절시키기! -
247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2:37:03제압까지 제가 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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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스미르노프-프리덤◆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48:04"Блядь..."
스미르노프는 러시아어 욕설을 중얼거리며 떨어진 권총을 다시 주으려 하지만, 이내 프리덤이 변신하는 걸 보고 어린아이처럼 비명지르며 움츠러듭니다.
"У... У вас есть супер способности!"
그리고는 항복의 의사표명으로 두 선을 들어올립니다. -
249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49:44>>247 네넹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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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50:30>>248 두 선이 아니라 두 손이요... 후대폰이라 오타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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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2:53:55"....어라 항복하는거야?"
프리덤은 두손을 든 사내를 멍청이 바라보다가 날아간 권총을 줍습니다.
권총의 탄환을 일일히 빼면서 남자와 거래하던 방독면을 쓴 누군가로 변신합니다.
"HEY WHO AM I?" -
252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2:55:26>>250 휴대폰이면서 무슨 언어를 사용중인 겁니까 프리덤이 못 알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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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2:58:21>>252 구글 번역기 복붙해서 러시아어 사용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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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프리주◆y2RBEqLVtI (7908906E+5) 2019. 7. 1. 오후 3:08:55제압전에 항복해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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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스미르노프-프리◆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13:47"Ее зовут ... Бедствие."
스미르노프는 러시아어로 대답하고는, 프리가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것을 깨닫고는 '잠깐 잠깐, 대답한다구!'라는 의사표현으로 양 손을 흔들며 다시 대답합니다.
"Бед, ст, ви, е."
알아듣기 쉽도록 띄엄띄엄 말하는 그의 말은, '벧, 츠, 비, 예' 처럼 들립니다.
(만약에 프리덤이 집에 돌아가 그 말을 검색해본다면, 프리는 그 단어가 러시아어로 '대재해'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256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15:22칼라미티는 영어로 대재해, 대참사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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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프리덤◆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19:51그래그래 벧 츠 비 예?
몇번 따라하면서 확인한 프리덤은 그에게 탄환과 총을 돌려줍니다.
"GOOD BYE~~"
[와...총으로 위협당하는건 수수하게 피곤하네 집에가서 자야지..아 벧츠비예 벧츠비예
내구역에서 설치는게 누군지 궁금하네...]
멍청히 쳐다보는 중년의 남성을 뒤로하고 프리덤은 골목으로 사라집니다. -
258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21:17>>256 러시아어! 프리덤에게 효과가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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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26:21>>259 ㅋㅋㅋㅋ 다음에 만났을때 칼라미티보고 벧츠비예라고 부르는 거 아닐까요 프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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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33:00프리주, 지금 막레 쓰고있는데요 스미르노프가 프리를 미X놈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괜찮을까요? 기분 나쁘시다면 그런 묘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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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33:45>>259 프리덤: 곤란해! 말이 안통하면 피곤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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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34:16>>260 당연한 묘사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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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스미르노프◆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38:42프리가 사라진 후, 스미르노프는 어찔어찔한 상태로 자신의 권총을 확인하고 홀스터에 집어넣고는, 자신의 배에 승선합니다.
Бедствие, 단골 고객이기에 거래하러 직접 나타났건만. 그녀가 사는 곳에 초능력을 가진 광인이 날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상, 앞으로의 직접 방문은 피해야다고 스미르노프는 생각합니다.
//이걸로 막레입니다! 프리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프리랑 돌리느라 정말로 즐거웠답니다! -
264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41:52>>263 고생했어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프리덤은 생각까지 프리덤해서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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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49:24곤란하긴요! 그 자유분방한 좀이 프리덤의 매력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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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3:49:40*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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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3:54:52>>265 만약 스미르노프가 항복하지 않았다면 돈가방을 빼앗아서 도시건물위에서 눈내리듯 지폐를 날렸을 겁니다.
항복해서 살았네요 스미르노프! -
268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4:05:49>>267 항복해서 살았네요 스미르노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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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4:06:47엄음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자면.. 여기서야 스미르노프는 그냥 조연이라서 상관없지만, 상황극판에서는 보통 완결형을 쓰는 걸 지양해요 :3
여기서 완결형이란 건, 상대방의 행동이나 동기까지를 서술해버리는 걸 말해요!
자신의 행동을 서술하는 것(O)
->프리는 스미르노프의 손에 든 권총을 날려버리기 위해 권총을 든 손을 걷어차버렸습니다(O)
자신의 행동이 상대에게 미치는 결과까지 서술하는 것(X)
->프리는 오른발로 스미르노프의 손을 차 권총을 날려버렸습니다.(X)
이런 식입니당 ;D
뭐 결과적으론 별 차이 없었겠지만요.
물론 두 캐릭터주들끼리 합의를 본 경우 완결형 써도 상관없구요, 사실 이번에 푸리주가 쓰신 건 완결형인지 아닌지 애매하긴 해요 'v'
다만 이게 암묵적인 룰 같은 거라 미리 설명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오지랖이 넓었다면 죄송합니다..! -
270 프리주◆y2RBEqLVtI (1651241E+5) 2019. 7. 1. 오후 4:09:44>>269 오오 감사합니다 앞으로 고려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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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4:20:38>>270 네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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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4:20:51여하튼 오늘 일상 돌리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일상에서 프리가 칼라미티를 벧츠비예라 부르는 게 정말 기대되는걸요? (기대되는 코드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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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5:23:24으음.. 잡담을 해볼까요? 캐릭터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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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5:25:05맞다 뻘하지만 저 일상에서의 거래 자체는.. '비밀'거래였지 불법거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총을 가지고 다니는등 스미르노프 씨를 걸고 넘어가려면 걸고 넘어갈게 많지만요 ;) -
275 프리주◆y2RBEqLVtI (1114963E+5) 2019. 7. 1. 오후 5:25:54>>지아가 같은 복장을 하지않는다면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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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프리주◆y2RBEqLVtI (1114963E+5) 2019. 7. 1. 오후 5:28:02내용만 보면 그냥 생산 중지된걸 사는것뿐...
프리덤은 알았어도 똑같이 행동했겠지만요! -
277 프리주◆y2RBEqLVtI (3158222E+5) 2019. 7. 1. 오후 5:35:15프리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건 변신속도! 어떤 크기에서 어떤모습으로 변신하더라도 1초안에 변신완료!
두번째는 복장도 가능하다는점 -
278 규리 (1391366E+5) 2019. 7. 1. 오후 5:37:50내일 휴무니까 이따가 일상을 구해봐야 할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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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프리주◆y2RBEqLVtI (3158222E+5) 2019. 7. 1. 오후 5:39:32하이 규리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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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규리 (1391366E+5) 2019. 7. 1. 오후 5:40:51그럼 나중에 봐요! 슬슬 마감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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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5:57:37규리주 어서오세요! 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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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6:11:57>>276 오오 그렇군요..! 저도 프리덤 복장이 가능하단 점이 되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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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6:17:12지아는.. 사실 능력이랄 만한 건 없지만 소녀천재란 점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은 자신의 발명기술이 세계정복에 도움이 되니까 좋아하고, 두번째로는 지아는 과학 자체를 학문으로서 좋아하기에... 학문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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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6:21:50>>275 지아는 실험실 밖에서 칼라미티로서 활동할때는 방독면을 쓸테니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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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스레주◆GNYgeWE4nk (40089E+58) 2019. 7. 1. 오후 9:47:59봉사하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드디어 첫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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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지아주◆P9CYYY9d.Y (330168E+50) 2019. 7. 1. 오후 9:57:57오오 봉사하셨다니 스레주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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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두번째 스토리 프롤로그 ◆GNYgeWE4nk (0607632E+5) 2019. 7. 1. 오후 11:03:11당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있든 숨기지 않고 있든 당신들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본명 000인 빌런 000에게, 나와 손을 잡아 이 세상을 뒤엎어 보자. 이번 주 토요일 내가 너희를 찾아가마.] -
288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전 12:08:58이제야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난 제가 갱신합니다:3
오늘은 모바일로 있어야겠네요:3 -
289 김현수-프롤로그◆y2RBEqLVtI (9931237E+4) 2019. 7. 2. 오전 12:15:04
침대에 누워서 편지의 내용을 읽어내린 김현수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올라있다.
(.....헤에 드디어 예지능력자의 등장이신가? 그게아니라면 나를 알리가 없지 아니면 경찰의 함정일수도..그러면 재미없는데?..)
김현수는 편지를 바라보다 불로 태우기로 결정한다.
증거를 남길수는 없다.
"토요일 인가...재밌어 지는구만"
침대에 누운상태로 배게밑에 편지를 넣은채 김현수는 눈을 감고
진한 즐거움과 기대감에 잠긴채 잠에 빠져들었다. -
290 프리주◆y2RBEqLVtI (9931237E+4) 2019. 7. 2. 오전 12:15:59새로운 스토리다! 감사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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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프리주◆y2RBEqLVtI (9931237E+4) 2019. 7. 2. 오전 12:16:27앗 규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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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프리주◆y2RBEqLVtI (9931237E+4) 2019. 7. 2. 오전 12:33:35>>283 우등생적이다! 세계정복이 우등생 이냐고 물으면 미묘하지만...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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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규리 (2271228E+4) 2019. 7. 2. 오전 12:35:16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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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7:19:19오오... 새로운 스토리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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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7:20:40>>292 우등생적인가요ㅋㅋㅋ 네 좋어허는 일에 재능이 있다는 건 참 좋은거죠..!(그게 세계정복에도 해당되는진 미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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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권지아-프롤로그◆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11:03:04...불쾌하다.
이 편지가 왔다는 것은, 이중생활을 분리하고 비밀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자신의 노력을, 누군가 꿰뚫어 봤다는 뜻이기에.
세상을 뒤엎느니 하는 듣기 좋은 소리가 쓰여져 있지만, 그 역시 편지 발송자 혼자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뒤엎음일 게 뻔하다. 지아처럼 타인을 위한 혁명을 원하는 사람은 지아 자신밖에 없다고, 지아는 생각한다. 지아는 타인의 선의를 잘 믿지 않는다.
게다가, 이 편지가 지아를 무너뜨리고 싶어하는 세력-권력의 개인 히어로들이라든지, 지긋지긋한 범죄자들인 다른 빌런들이라든지-이 보내온 것일 확률도 간과할 수 없다.
불확실한 변수가 너무 많지만, 이 편지의 발송자가 자신의 비밀 신분을 알고 있는 한, 이번주 토요일 그가 원하는 대로 그를 만나는 수 밖에 없을 테다.
평생 자신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살아왔지, 다른 이의 게임판 위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우롱당하는 기분이다.
"Norm, 필적을 데이터베이스에 대조해봐."
...하지만, 마냥 당하고 있기만 할 생각은 없다. -
297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11:05:37갸아악 오글거려!!!
이상, 지아의 중2병 독백이었습니다!
코믹스 느낌을 살리려고 일부러 만화에 나오는 빌런스럽게 쓴다고 썼는데 제 항마력이 딸리네요;;; -
298 프리주◆y2RBEqLVtI (4226628E+5) 2019. 7. 2. 오전 11:10:38하이 지아주! 지아가 정체를 밝혀낼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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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11:17:52프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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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프리주◆y2RBEqLVtI (4226628E+5) 2019. 7. 2. 오전 11:32:36프리덤은 조사할 방법이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인지 이렇게 편하게 기다리는 거지만
슬슬 동료생각도하고 있었고 -
301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11:36:01>>300 오오 프리는 동료가 될 생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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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프리주◆y2RBEqLVtI (4226628E+5) 2019. 7. 2. 오전 11:38:39>>301 재밌을거 같으니 하고 안맞으면 뒤틍수를 갈기는 겁니다.
그리고 이 생각을 숨길생각도 없고! -
303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전 11:39:23>>302 역시 프리는 기분파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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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12:01:52대박... 지금 일어났어요..ㅡ(동공지진) 갱신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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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후 12:31:49규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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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12:46:15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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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후 3:14:29지아를 픽크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84797/complete?cd=veTcJN2KWJ -
308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3:18:52오오오 지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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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지아주◆P9CYYY9d.Y (7179156E+5) 2019. 7. 2. 오후 3:59:36>>308 히힛 감사합니다;P
규리도 픽크류 만들어 주세요! -
310 프리주◆y2RBEqLVtI (7372734E+5) 2019. 7. 2. 오후 4:58:42완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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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5: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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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5:18:47운동 다녀오니까 졸음이 몰려오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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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지아주◆P9CYYY9d.Y (8937298E+4) 2019. 7. 2. 오후 5:20:32>>311 와 규리 댕 미남이네요;;; 멋지다 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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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아주◆P9CYYY9d.Y (8937298E+4) 2019. 7. 2. 오후 5:21:30>>310 프리도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리도 픽크류 만들어주세요..! -
315 프리주◆y2RBEqLVtI (7372734E+5) 2019. 7. 2. 오후 5:55:18>>314 나중에요 모바일이라...
랄까 인터넷도 와이파이도 없는 집으로 이사해서 당분간 집에서 컴퓨터는 힘들겠네요 -
316 지아주 ◆P9CYYY9d.Y (8937298E+4) 2019. 7. 2. 오후 7:19:15>>315 헓... 힘내요 프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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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7:19:43재갱신 합니다!! 헉 프리주 힘내세요;ㅁ;!!!
일상 구해볼까요.. :3 -
318 스레주 ◆GNYgeWE4nk (7663158E+4) 2019. 7. 2. 오후 7:40:46>>317 저번에 못했던 스토리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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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지아주 ◆P9CYYY9d.Y (8937298E+4) 2019. 7. 2. 오후 7:44:13오오... 규리주의 스토리!! 팝콘뜯으며 관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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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지아주 ◆P9CYYY9d.Y (8937298E+4) 2019. 7. 2. 오후 7:44:28그리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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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스레주 ◆GNYgeWE4nk (7663158E+4) 2019. 7. 2. 오후 8:04:04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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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프리주◆y2RBEqLVtI (7372734E+5) 2019. 7. 2. 오후 9:07:22안녕하세요 캡틴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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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10:33:20미찡... 자고 잉러났읍니다..ㅠㅠㅠ 네네 스토리 이어가는 거 좋아요!!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ㅠㅠㅠ? 빨래 널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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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규리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11:53:55악 쓰던 거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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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전 10:42:5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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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전 11:06:00쓰던게 날아가면 의욕도 같이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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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전 11:13:56앗 프리주도 뭘 날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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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전 11:20:21권지아,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먼저 말하려 했는데』
앗, 내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겹쳤네?
2. 『원수를 갚았다!』
아저씨 있잖아요, (그에게만 들리도록 귀에 속삭이며) 그 날 있었던 일이 당신의 탓이라고 해도 당신만의 탓이라곤 생각하지 않아. 그건 사회 전반의 문제가 합해져 일어난 일이었던 거야.
네가 내 원수라고 했지, 아니야. 나의 지평은 그렇게 좁지가 않아. 나의 적은 이 사회라는 톱니바퀴에 찐득히 눌어붙은 부패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버린 편견과 차별이지, 너같은 일개 개인이 아니야. 너 따위가 내 원수라고? 너 같은 건 나에게 '원수'가 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 못 돼. 넌 그냥.. 그래,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발밑에 으깨어져 있던 버러지, 그 뿐이야.
3. 『내가 왜?』
응? 내가 왜?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두번째 질문에서는 지아 역할을
하던 중에 칼라미티로서의 성격이 살짝 비쳤다는 설정입니다...)
Dr. Calamity,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웃기지마』
아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뭐야, 혹시 진담이었어?
...너, 보기보다도 멍청하구나?
2. 『나를 믿어』
인간들은, 우매하고 아둔하지. 네가 원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우리 모두를 인도할 사람은 나밖에 없어.
나를, 믿어.
3. 『드디어 죽었군』
악인은 악인이었나봐, 이렇게 명이 질겼던 걸 보면.
...그래도, 끝났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말투가 평범한 지아에 비해서 칼라미티는 막말+중2병스러운 말들을 마구 한다는 설정입니다! 빌런이니까요!)
진단과 함께 재갱신합니다~ -
329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전 11:21:08딱히 날린건 없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
330 규리 -이어가는 프롤로그 (0721376E+5) 2019. 7. 3. 오전 11:32:01"아하하♪ 로봇씨한테는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 잘못도 없다구?♪"
재미있다는 듯 예의, 미소를 만면에 짓던 규리는 싸늘하게 C-휴보를 바라봤다. 로봇이니, 통하는 게 없다고 느낀 건지도 모른다.
"흑흑♪ 로봇씨는 이 가련한 청년에게 너무한 거 아니야♪?"
엄살은. 규리가 짐짓 슬픈 것처럼,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우는 척을 했다. 그러다, 한 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는 것이다. 주변에 사람들은 아직 있었기도 했다.
"멋진 형씨♪ 내가 도망갈 수 있게, 저 로봇을 막아주겠어♪?"
참, 멋진 광경이라며 규리는 눈을 빛내며 작게 웃었다. 도망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그렇다면 도망쳐야지. 수단과 방법은 가리지 말고. -
331 규리주 (0721376E+5) 2019. 7. 3. 오전 11:32:32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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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전 11:40:10>>329 감사합니다 프리주! 프리주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331 규리주 어서오세요! 오오.. 규리의 프롤로그...!(팝그작)(팝그작) -
333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전 11:45:09오오 프롤로그인가요
김현수 : 잡히기 싫다면 빌런인걸 안들키면되잖아 껄껄 -
334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12:00:51맞다 프리랑 규리도 >>328의 진단 돌려주세요! 궁금해요...
-
335 규리주 (3661458E+5) 2019. 7. 3. 오후 12:17:43모두 어서오게요!! 규리는 도망치니까요:3
그것보다 길을 잃었읍니다.. 세상...(흐릿) -
336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12:35:41않이... 규리주 힘내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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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규리주 (2114705E+5) 2019. 7. 3. 오후 12:37:23진단메이커... 한 번 해볼게요!! 어찌어찌 나와서 점심 먹고 있습니다!
과일스무디 맛있어오!XD -
338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1:07:24네넹 규리주 점심 천천히 꼭꼭 씹어드세요!
-
339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2:00:19음음... 잡담을 합시다! 캐릭터들을 음료수로 비유한다면 뭐가 될까요?
지아는 위스키가 들어있는 아이리쉬 커피, 칼라미티는 에너지 드링크나 미도리 사워일 것 같습니다. -
340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후 2:45:12프리주: 널 음료수로 비유하면 뭘까?
김현수: 대충 복불복음료수 콜라일지 까나리일지는 나도 몰러 -
341 규리주 (1598017E+5) 2019. 7. 3. 오후 2:48:37갱신해요! 일하기 싫습니다....(주으륵)
일찍 퇴근할까..(????
규리는 아마... 깔라만시요:3! -
342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3:04:09>>340 아니ㅋㅋㅋ 복불복 음료수라뇨ㅋㅋㅋㅋ free한 프리답군요!
>>341 깔라만시라.. 규리는 상큼하네요!
힘내세요 규리주.. 귀여운 규리를 보면서 힘내시는 거예요! -
343 규리주 (1598017E+5) 2019. 7. 3. 오후 3:07:56사실 규리를 만들 때 깔라만시를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3
2014년도에 만든 캐거든요:3 -
344 규리주 (1598017E+5) 2019. 7. 3. 오후 3:12:21규리주는 일하고 오겠습니다:3
-
345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후 3:20:28고생하세요~~
-
346 지아주◆P9CYYY9d.Y (2347535E+5) 2019. 7. 3. 오후 4:02:38>>343 아앗 그런 사연이... 규리도 미리 만들어둔 묵혀둔 캐(???)군요!
지아는 2011-2012년쯤? 구상했던 캐 같습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됐네요.
이것도 우연인데 캐 묵혀둔(???) 사람끼리 하파해요!(하파짝)
다녀오세요 규리주! -
347 규리주 (5262799E+6) 2019. 7. 3. 오후 4:31:10와아아 하파 짝짝!!(하파)
일하기 귀찮습니다:3 좋아 오늘 일찍 마감친다!(? -
348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후 10:53:35>>328 왜 이걸 지금
김현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를 믿어』
2. 『날 잊으면 안돼』
3. 『날 미워하지 않아?』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
349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후 10:53:57이런 실수를...
-
350 프리주◆y2RBEqLVtI (4163108E+6) 2019. 7. 3. 오후 11:04:46김현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나를 믿어』
걱정말고 나를 믿어..뭐 적어도 지금 배신할생각은 없거든..아마 괜찮을 거야
2. 『날 잊으면 안돼』
날 잊으면 안돼 방심하면 언젠가 난 너의 친구,가족,연인인척 옆에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 아 역시 연인은 취소 너한테 그런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주먹이 나갈지도 몰라
3. 『날 미워하지 않아?』
나는 제멋대로에 쉽게 질리고 재밌을것 같으면 물불 가리지 않지 그런 날 미워하지 않아?....그래도 날 미워하지 않는다고? ...진짜 별난 녀석이네 언젠가 내가 너한테 질리지 않는다면 내 진짜모습을 보여줄...지도?... 왜? 나한테 뭘 기대했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아아 정주행중에 늦게 발견했네요... 왜이걸 못봤지? -
351 지아주◆P9CYYY9d.Y (2939973E+5) 2019. 7. 4. 오전 10:12:40갱신합니다...
어제 잠이 안와서 3시간 정도밖에 못잤네요... -
352 지아주◆P9CYYY9d.Y (2939973E+5) 2019. 7. 4. 오전 10:14:04그리고 프리의 진단이 올라와 있군요! 오오오오...
-
353 규리주 (438623E+43) 2019. 7. 4. 오전 11:05:45박규리,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제야 말해주는구나』
2. 『가지마』
3. 『사랑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1. 너무 늦어버린 건 알아♪?
2. 나랑 같이 있어♪
3. 좋아해♪ 진짜야.
//규리 식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3! -
354 지아주◆P9CYYY9d.Y (8992286E+5) 2019. 7. 4. 오전 11:10:53규리주 어서오세요! 오오 규리의 진단..!
규리는 생글생글? 빙글빙글? 한 점이 매력인 것 같아요! -
355 프리주◆y2RBEqLVtI (9345912E+4) 2019. 7. 4. 오후 12:54:43지아주 힘내요!
최근 프리덤의 능력범위에 대해서 고민중이네요
복장구현을 창조로 붙이면 무기도 가능한가? 라거나.
홍채나 지문인식같은 생체암호는 쉽게 뚫지만요... -
356 지아주◆P9CYYY9d.Y (96454E+52) 2019. 7. 4. 오후 1:05:24>>355 고마워요 프리주!
오오.. 확실히 그런 것도 가능하겠네요 프리는!
으음 결정하기 힘드시면 일단은 복장구현만 가능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무기로 변형시키는 법도 배우는 성장형 빌런이 되는 건 어떨까요? -
357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전 10:48:45갱신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돌릴 일상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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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규리주 (012198E+58) 2019. 7. 5. 오전 11:06:43갱신! >>357 돌릴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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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프리주◆y2RBEqLVtI (4893455E+5) 2019. 7. 5. 오전 11:09:11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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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규리주 (012198E+58) 2019. 7. 5. 오전 11:26:30프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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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전 11:47:16프리주 규리주 어서오세요!
>>358 좋아요 규리주, 같이 돌려요!
선레는...
.dice 1 2. = 2
1.권가놈
2.짱 멋진 규리 -
362 규리주 (5093396E+5) 2019. 7. 5. 오후 12:02:38갹 점심 먹으러 갈 준비 하느라 발견이 늦었네여ㅠ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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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12:07:52전 아무 상황이나 상관 없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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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12:08:15규리주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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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규리주 (5093396E+5) 2019. 7. 5. 오후 12:24:33악 먹으면서 쓰다가 날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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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12:25:13저도 점심 먹고 있으니까 부담없이 다 드시고 천천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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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규리 - 길거리 (3691117E+5) 2019. 7. 5. 오후 1:17:44자기가 즐거우면 되는 부류가 있다. 규리 역시 그들 중 한 명으로, 종잡을 수 없기도 했다.
"이런 걸 두고 따분하다고 하는 건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이 상황에서 규리는 컵에 담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 수저 털어넣었다. 물론, 평화로운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에게 있어서 재미있는 것 역시 아니었다.
"오늘은 뭐, 사건을 일으킬 생각도 없지만♪"
물론, 이것은 거짓말이다. 이 아이스크림을 살 때,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도둑질했었다. 그것은 사건 축에도 끼지 않는다고 생각한 듯 희희낙락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 아아, 마인드컨트롤이라 편하기도 하지. -
368 프리덤-길거리◆y2RBEqLVtI (814601E+53) 2019. 7. 5. 오후 1:50:14김현수는 적당한 인물...40대중반 쯤 되는 인물로 변신한채 밖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완전한 가상의 인물은 C-휴보에게 걸린다. 그렇다면 적당한 인물로 변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각종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손쉽게 변신대상을 물색할수 있다.
"오늘은 뭘 해볼까...딱히 할일도 없고...나온김에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적당히 산책을 즐기는 김현수 였다. -
369 권지아-규리◆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2:19:58지아는 이미 박사학위가 2개나 있지만, 또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성을 기르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교는 간다. 자칭 악랄하디 악랄한 빌런님이지만, 부모님의 말은 잘 듯는 탓이다.
해서, 수업을 마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지아는 스미르노프에게서 전달받은 카보나디움*을 이용해 무엇을 만들지 골몰히 고민하는 바람에, 반대 방향에서 오던 남자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히고 만다.
"아, 죄송합니다."
의례적인 사과를 건네고 상대를 보니,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 모양이다.(옷에도 묻었는지는 규리주 알아서 정해주세요!)
*카보나디움(Carbonadium): 마블 세계관에서 구 소련에서 개발된, 아다만티움을 모방한 합금. 현재는 생산 중단되었다.
//엄청 클리셰한 첫만남 죄송합니다... 지아 모습으로도 한 번 돌리고 싶었는데 떠오르는 상황이 없었어요 8ㅁ8 -
370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2:25:33앗... 이게 어떻게 된거죠? 3인일상인가요!
아니라면 프리주께서 저보다 먼저 레스 올리셨으니까 제가 빠져도 되고요! -
371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2:26:383인일상이라면 일단 >>369는 규리에게.부딪힌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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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2:31:29아니 차라리 3인일상이라면 좀 더 적절한 상황으로 다시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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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규리 주 (3588492E+5) 2019. 7. 5. 오후 2:35:37어...? 프리덤주도 일상 구하셨었나요? 아까 지아주가 일상 구하셨을 때 손을 안드셔서... 놀랐습니다.. 저는 3인일상 괜찮긴 한 데, 웬만하면 일상 구할 때 말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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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규리 주 (3588492E+5) 2019. 7. 5. 오후 2:48:27일단 지아주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일이 늘어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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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2:56:13네넵 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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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프리주◆y2RBEqLVtI (0027311E+5) 2019. 7. 5. 오후 3:04:18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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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규리주 (2301931E+5) 2019. 7. 5. 오후 3:44:36왜냐면 지아주가 일상을 구했을 때 손을 든 사람이 저잖아요. 그러면 규리-지아 이렇게 일상이 돌아가게 됩니다. 반대로 프리주가 일상 구할 때 저나 지아주가 손을 들면, 프리-지아, 프리-규리 이렇게 일상을 돌릴 수 있어요. 일상을 구할 때 손을 들지 않았다가 갑자기 답레로 난입을 하게 되면, 대다수 "이건 무슨 상황이지?" 하고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만약에 지아주가 일상 구하셨을 때 저와 프리주 둘 다 손을 들어서 순서 다이스를 굴렸다면 처음부터 3인 일상이라고 합의가 된 상태니까 괜찮아요. 지금과 같은 상황은 비매너적인 행동일 수 있습니다. :(
이벤트와 일상을 혼동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서로 조심하면 좋잖아요:)
일하다가 잠깐 갱신합니다! -
378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4:05:20프리주가 >>359에 찬성이라고 하신 게 손을 드신 거였던 것 같아요. 제가 잘 못 알아들은 탓도 큽니다...
프리주도 앞으로는 좀 더 확실하게 같이 일상을 돌리자고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찬성' 이 한마디는 그냥 관전을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수도 있기 때문에...
그럼 어쨌든 3인일상 이어오겠습니다! ;) -
379 Dr. 칼라미티-규리, 프리◆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4:21:21"제길, 제길, 제길제길제길!"
닥터 칼라미티는 현재로서는 한마디로, 스크린 뒤에서만 활동하며 본모습을 보이지 않는, 이름으로만 존재하는 빌런이다. (물론 세계정복을 위한 각종 무기와 발명품 등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준비단계. 그 사실을 세상에 드러내기에는 때가 이르기에, 비밀유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고 실제로도 칼라미티가 이런 둠스데이 디바이스들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지아와 Norm밖에 없다.) 다르게 말하자면, 지금같은 백주대낮에 사람 많은 거리에서 Dr. 칼라미티 복장(실험복과 음성변조 기능이 있는 방독면)으로 호버보드를 타고 전력질주하는 건, 지아에게 있어서 쥐약이자 악몽같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자재 밀거래가 틀어진 탓이다. 그동안 스미르노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발명을 위한 자재들을 유통받고 있었지만, 지난 번 거래 이후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다. 해서, 하는 수 없이 밀수 일을 전문으로 한다던 조직폭력배들의 손을 빌려보려 한 것인데...
지아의 깔보는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며 보스측이 시비를 걸어오기 시작하더니 말싸움이 나, 지금 이 상황에 이르렀다.
질주하고 있는 지아 저 뒤로, 그를 쫓는 세 명의 남성들이 보인다. 그 중 한 명의 손에는 번뜩이는게... 횟칼이다.
이런 발명 외의 잡일에는 보통 NORM을 보내곤 하는데 오늘따라 괜히 부지런을 피운 탓이다. 아니, 자신이 발명한 스턴건만 있어도 이런 잡졸들은 한 방일텐데, 스미르노프와의 거래에 익숙해져서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온 탓이다. 바보같이, 바보같이.
"비켜!"
앞길을 가로막는 두 남성에게 소리친 후 둘 사이를 탁 밀치며 쏜살같이 호버보드를 타고 쏘아나간다.
어쩌면 넘어졌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남 걱정 할 때가 아니며 예의를 따질 때는 더더욱 아니다. 지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친다.
//이제 다음은 규리주가 이으시고 그 다음에 프리주가 이으시면 된답니다! -
380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4:41:19음 써놓고 보니 너무 황당한 상황설정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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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지아주◆P9CYYY9d.Y (589104E+47) 2019. 7. 5. 오후 5:54:44그리고 답레는 굳이 길이 맞추실 필요 없이 단문으로 주시는 것이 저는 편해요! 저건 상황설명을 장황하게 하다 보니 일어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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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규리주 (0617417E+5) 2019. 7. 5. 오후 6:21:51드디어 퇴근... 입니다만 답레는 나중에 드릴 것 갘습니다... 구에엑...
>>378 그럴 수도 있겠네요! 만약에 그랬다면 저도 미안해요 프리주..ㅠㅠㅠ -
383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9:05:23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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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9:36:40꺄아 신입분이 오셨군요!
잠깐만요 어서 레드카펫을 가져와야... -
385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9:40:16레드카펫 이라니... 이런 누추한 제가 어떻게 귀한 분이 깔아주시는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겠나요...
안녕하세요 지아주! 잘 부탁드려요! -
386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9:40:33✽✾❀✿❁❃❇✽✾❀✿❁❃❇✽✾❀✿❁❃❇
어서오세요 지한주! 이건 지한이를 위한 꽃길이에요!
✽✾❀✿❁❃❇✽✾❀✿❁❃❇✽✾❀✿❁❃❇
저는 이 스레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권지아를 맡고 있는 지아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387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9:41:59>>385 에이 지한주 말은 제대로 하셔야죠;;;;;; 이건 누가 봐도 귀하신 분이 누추한 제가 깔아드리는 레드카펫을 밟는겁니다;;;
-
388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9:45:28호에...에... 이런 꽃길이라면 지한이가 꽃길을 걸을 수 밖에 없잖습니까...(오들)(지한: (꿈뻑))
저는 평범한 자경단을 굴릴 예정인 지한주입니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려요!
>>387 아...아니...어떻게 금손님이 스스로를 누추하다고 하시나요...
제가 누추한 놈이기 때문에 저는...저는 그냥 기어가겠습니다...(흐느적) -
389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9:48:34>>388 (계획대로야)라는 데스노트 짤을 올리고 싶어지는군요, 지금은 모바일이라 안 올라가지만.
불과 유니코드 꽃길로 지한이가 꽃길만 걸을 수 있다면 전 그걸로 됐습니다!
그으리고 신입분이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 저어는 금손이 아닙미다... -
390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9:51:32>>389 아아니 이게 모두 계획이었던 건가요...
계획에 걸려들고 말았어요...! (ㅇㅁㅇ
>>379 그렇다면 이 금손이 쓴 글은 뭐죠! 이 고퀄의 일상은 뭐냐구요! 지아주...저에게 거짓말을 하시고 계시군요...! -
391 전체 스토리 프롤로그 ◆GNYgeWE4nk (6499798E+5) 2019. 7. 5. 오후 9:59:06D-13
"놈이 침투한 우주가 여긴가?"
분홍색 토끼가면을 쓴 남자가 63빌딩 꼭대기에서 서울 야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아직까지는 녀석이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모양이야."
하얀 고양이 가면을 쓴 여자가 그 옆에 있었다.
"하지만 머지않아..."
D-12
4만 2000피트 상공 핼리케리어
"나보고 지금 그것을 믿으라는 말인가?"
앤서니 국장은 가면을 쓴 남녀를 노려보았다. 두 남녀가 이곳에 침입하기 전, 어떠한 조짐도 없었다. 그저 포탈이 열리고 그들이 나타나고 포탈이 닫혔다.
그들은 기밀로 관리되는 국장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상공 4만 2천피트, 그것도 스텔스와 은신기능이 있는 헬리케리어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국장은 이들이 보통 녀석들은 아니라 생각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이 세상의 종말을 예고했다.
"바알이 이쪽 세계로 넘어왔습니다. 그는 모든 생명체를 먹어치울 속셈입니다. 이미 13개의 우주가 놈에게 먹혔습니다 대비를 해야합니다."
D-8
"주인님, 왜 이들을 하나로 규합시키시는 겁니까? 그들도 당신의 사냥감이 아닙니까?"
센티넬과 C-휴보의 디자인이 반쯤 결합된 초록색 로봇이 검은 로브를 쓴 사내에게 다가갔다.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왜 이 세계가 뒤엎어져야하는지..."
D-3
뉴스 기사에서는 C-휴보를 찬양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다만 이들이 오작동을 하거나 반란을 일으킬 경우, 또는 이들의 목표인 빌런들을 기록해 놓는 데이터 베이스가 해킹 당하면 민간인이 다칠 수 있는 것이 아닌 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D-1
"명령 인식 완료. 모든 것은 당신의 뜻대로..."
휴머노이드들이 눈을 번뜩였다. -
392 ◆GNYgeWE4nk (6499798E+5) 2019. 7. 5. 오후 10:06:46환영해요! 시닙분!
-
393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0:07:04오...오오...
뭔가 벌어지는군요... -
394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0:07:45안녕하세요 캡틴!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시트스레에 질문이 와 있습니다! -
395 ◆GNYgeWE4nk (6499798E+5) 2019. 7. 5. 오후 10:10:58오, 쓰느라 못봤네요.
-
396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10:13:48>>391 오오오... 뭔가 큰 일이 생긴 모양인데.... 아직으로썬 그게 뭔지 감이 잡히질 않는군요. 다만, 확실한 건 정말 기대된다는 점입니다!
-
397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10:15:43>>390 길다고 해서 고퀄인 건 아닌 것입니다..
위의 저 레스는 그저 분량조절 실패의 폐해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지한주;;; -
398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0:22:13>>397 하지만 저 레스는 고퀄이 맞는데...
으음 그렇다면 저 레스가 고퀄이 아닌 대신 지아주가 금손이라는 것은 진실인 것으로 딜하죠! 무르기 없기입니다!(막무가내) -
399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10:26:24>>398 아아닙니다!(엉엉)(탈주)
-
400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0:33:17아앗 지아주가 탈주하셨다...
...이걸로 지아주는 금손이 되신걸로!(땅땅) -
401 지아주◆P9CYYY9d.Y (0970259E+5) 2019. 7. 5. 오후 10:35:04그게ㅋㅋㅋㅋ 뭡니까ㅋㅋㅋ
제가 금손이면 지한주 포함 저희 스레분들 모두가 금손이신걸로! (땅땅) -
402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0:38:17...저는 아니라고 엄청 부정하고 싶지만...
그래도 다른 모든 분들이 금손이 되신다면...
좋...좋아요! 스레 모든분들은 금손인 걸로! -
403 지아주◆P9CYYY9d.Y (4514912E+5) 2019. 7. 5. 오후 10:50:58예아 저희 스레 분들은 모두 금손입니다 :D
그나저나 지한이 시트를 읽다 보니 지한이도 지아와 같이 고등학생이군요! 고등학생 동료를 만났네요!(하-파) -
404 규리주 (520212E+45) 2019. 7. 5. 오후 10:51:55늦은 저녁 먹다가 갱신합니다! 신입이 오셨군요!!
반가워요! 유쾌범 규리(남)를 굴리는 규리주애오:3!
아무튼 저녁 마저 먹고 오겠습니다! -
405 지아주◆P9CYYY9d.Y (4514912E+5) 2019. 7. 5. 오후 10:55:13어서오세요 규리주!
밥 천천히 꼭꼭 씹어 드시고 오시는 거예요! -
406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1:02:27오오 지아도 같은 고등학생이군요!(하파 짝!) 지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고등학생 동지...! 친구친구...는 무리려나... 그래도 한번 돌려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규리주! 저는 평범한 자경단을 굴릴 예정인 지한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규리주! -
407 지아주◆P9CYYY9d.Y (689708E+56) 2019. 7. 5. 오후 11:12:30>>406 알고 보면 같은 고등학교 학생이라거나..!
친구..는 빌런이랑 히어로라 힘들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저도 빨리 지한이랑 돌려보고 싶네요! -
408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1:22:10서로 같은 고등학교...이거 좋은데요?
지아주 혹시 선관...짜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그리고 서로 존재를 모른다는 가정 하에...학교에서는 친구라는 설정도 재미있겠군요!
낮에는 친구지만 밤에는 적! 오오...뭔가 좋군요... -
409 지아주◆P9CYYY9d.Y (4514912E+5) 2019. 7. 5. 오후 11:24:46>>408 선관..! 짜고는 싶은데 오늘은 좀 멘탈이 안좋아서... 혹시 지한주 괜찮으시다면 내일 오전에 만나서 짤 수 있을까요?
이상한 부탁 죄송해요 ㅠㅜ -
410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1:27:51아이고 멘탈이 안좋으시다니...
어서 회복하실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
당연히 괜찮죠!
그렇다면 저는 내일 오전에 나타나서 스레에 상주하고 있을테니 편할 때 말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아주! -
411 지아주◆P9CYYY9d.Y (4514912E+5) 2019. 7. 5. 오후 11:33:47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한주! 오늘은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지한주도 규리주도 미리 굳밤 되세요!
-
412 지한주 (2987359E+5) 2019. 7. 5. 오후 11:35:01안녕히 주무세요 지아주!
저도 오늘은 이만 자러 가봐야...
여러분 모두 내일봐요! -
413 규리주 (520212E+45) 2019. 7. 5. 오후 11:47:45갸아악 늦은 저녁이.. 되어부렀습니다...;ㅁ; 답레 내일 드릴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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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9:34:05갱신입니다!
-
415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9:47:03갱신합니다! 지한주 안녕하세요!
-
416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9:49:59안녕하세요 지아주!
선관...짜실래요...? -
417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02:53당연하죠! 귀엽고 멋진 지한이와 선관을 짠다면 영광이죠!
게다가 >>>낮에는 친구고 밤에는 적인 관계<<<
이런 거 저 정말 좋아하거든요!
다만... 실은 제가 구상하고 있는 부캐중에 비슷한 관계를 가진 부캐가 있거든요. 관계가 약간 겹쳐도 괜찮을까요? 이건 사실 그냥 제가 부캐를 안 내면 되는 거긴 한데... -
418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09:48앗... 귀엽고 멋진이라뇨...
저도 귀엽고 예쁜 지아랑 선관짤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저도 그런 관계 너무 좋고...이런 관계를 짤 수 있게 되었다니 좋네요...
네 겹쳐도 괜찮습니다! -
419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14:36....안녕히 주무셨어요~~
어제는 6시에 잠깐 기절했네요 허허허 -
420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16:52감사합니다 지한주! 초면에 계속 이상한 부탁만 해서 죄송해요.
-
421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17:02그럼 선관을 짜기 시작할까요! 학교에서 지한이는 어떤 성격인가요? 지아는 좀 시니컬하긴 하지만 매우 평범합니다!
-
422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17:31프리주 어서오세요! 프리주 다녀오신 사이에 스레에 신입분이 오셨어요!
-
423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18:41안녕하세요 프리주! 신입 지한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
424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20:59잘부탁드립니다....저는 상황극판이 처음이라 여러가지
모르는게 많아요 힘내서 자경단 하세요
김현수:...내 구역[한국]에서 다른 자경단? 재밌겠구만.
...[프리덤은 흥미를 느꼈다] -
425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21:41이상한 부탁이라뇨! 아닙니다! 괜찮아요!
으음 지한이는...
뭐랄까, 평범하긴 하지만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그런 성격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기뻐하거나 분노하기도 하지만 표정변화는 거의 없는 그런...?
친한 사람들은 그런 미세한 표정 변화도 어느정도 알아차릴 수 있다는 설정이지만요! -
426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24:23프리주도 힘내서 빌런 하시는 겁니다!
으왓...흥미가 느껴졌다! -
427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26:55지한과의 선관...이건...자경단 활동을 하는 지한이를 프리덤이 인사[물리]하러 가는 거군요 압니다
-
428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29:35물리적인 인사라니...
준비해야... -
429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34:22궁금하네요 지한이는 활동범위가 어떻게 되나요?
텔레포트니까 아예 사는 도시와는 다른 도시에서도 활동한다거나 하나요
프리덤은 C-휴보가 '프리덤 출현지역'을 지정할 정도로 동네 빌런인데요 -
430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36:05>>425 그렇군요! 그럼 둘의 학교에서의 사이는 어떻게 할까요? 서먹서먹한 사이? 친구? 라이벌?
저는 친구나 라이벌이 땡기긴 하네요! -
431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40:46지한이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활동 범위가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텔레포트니까요!
자경단이라곤 하지만 뉴스를 주시하다가 사고가 터진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가서 사람들을 구조하는 일이 태반이기도 하고요!
자경단은 그런 구조활동의 부업? 에 가깝습니다!
뭐 뉴스 보다가 은행강도가 뉴스에 떴으면 가서 잡고... 이런 식이죠! -
432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43:13>>430 절친이면서 선의의 경쟁자인 관계는 어떠신가요?
공부로 경쟁하면 지한이가 상대도 안되니까...
운동이나 게임? 같은 분야에서 서로 경쟁하다가 친해졌거나...하는 사이인거죠!
지아와 지한이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게임이 더 나을것 같긴 하군요! -
433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51:51>>431 스파이더맨이나 슈퍼맨 같네요! 프리덤 좀 배워라!
김현수: 난 빌런이고 말이지[편리]
범죄자를 잡는것도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정의감으로 하는게 아니거든
산책이 취미고 -
434 규리주 (6946298E+5) 2019. 7. 6. 오전 10:56:08갱신합니다... 답레 가져올게요... 그러니까.. 프리주도 같이 일상 돌리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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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56:52>>432 네 게임이 좋을 것 같아요! 절친이자 라이벌 좋네요!
원래 게임상에서 만난 사이인데 알고 보니 같은 학교 학생이었다거나..! -
436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57:07사실 지아 성격상 게임을 처음부터 좋아했을 것 같지는 않고, 원래는 Norm(Norm은 지아의 AI 조수입니다!)이 지아 아이디로 게임을 하다가 길드 정모에 가겠다고 덜컥 약속해버림->로봇인 Norm이 정모에 나갈 수는 없으니 지아가 대신 나감->가봤더니 어 학교가 같은 애가 있네?->사실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Norm이 저질러 놓은 일이 있으니 좋아하는 척함->하다 보니 지아도 게임이 재밌어짐
이런 루트를 탔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
437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0:57:32네...그런데 곤란하다면 빼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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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0:58:08규리주 어서오세요! 네넵 규리주-프리주-제 순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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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규리주 (6946298E+5) 2019. 7. 6. 오전 10:59:40아뇨.. 곤란한 건 아닌지라... 다만, 어떻게 합쳐서 답레를 써야 할 지 고민했을 뿐이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츠리주가 손을 드셨던 걸 몰랐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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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0:59:58>>433 뭐 스파이더맨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니까요!
성향도 중립 선이구...
그리고 프리덤은 빌런이니까요(끄덕)
어서오세요 규리주~ -
441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1:00:01>>391 우주인이나 이세계인인가 편지주인씨 ???
김현수:재밌어지면 상관없잖아? 오히려 그 편이 재밌어 -
442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01:36>>440 스파이더맨을 모티브로 하고 계시군요..! 규리도 싸우면서 입담 날리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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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규리주 (6946298E+5) 2019. 7. 6. 오전 11:02:37아니 츠리주는 누구야 프리주. 프리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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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1:04:00>>435 >>436
그러면 그런 설정으로 해요! 지한이는 첫 정모에서 지아가 게임에서와 현실에서의 모습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겠군요(끄덕)
그렇다면 하다보니 게임이 재미있어진건 지한이가 학교에서 계속 신작 게임을 추천해서 시험삼아 해봤는데 은근 재미있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할까요?
아니면 지아가 정모에서 돌아온 후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어서 게임이 재미있어진 걸까요? -
445 츠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1:04:06츠리주!
츠리덤 : 츠리덤 등장!! 하하하하하![재밌음] -
446 규리주 (6946298E+5) 2019. 7. 6. 오전 11:08:07>>442 규리요..? 규리는.....입담을 날린다고 해야 하나.. 능글맞다고 해야 하나...(흐릿)
싸우다가 옷이 찢어지면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어♪달링♪" 이라고 할 걸요..(흐ㅡ릿) -
447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09:24앗 규리가 아니라 지한이에게 물어보려 햤는데 오타났어요ㅋㅋㅋ
하지만ㅋㅋㅋㅋ 규리ㅋㅋㅋㅋㅋ 엄청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8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10:27>>444 후자 이후에 지한이에게 게임을 추천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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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규리 - 프리, 지아 (6946298E+5) 2019. 7. 6. 오전 11:12:24"아하♪?"
지아가 확 지나감과 동시에 그가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규리는 고개를 천천히 모로 기울였다.
"이것 참♪ 너무 하잖아♪"
오늘 처음 먹는 음식이었다구♪ 라고 덧붙인 규리가 웃었다.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규리의 시야에 프리덤이 잡혔다. 미소를 머금은 채, 잠깐 침묵했던 그가 프리덤 쪽으로 다가갔다.
"잘생긴 형씨♪ 난 지금부터 내 아이스크림을 물어내라고 하러 갈 건데 도와줄 수 있어♪?"
//이렇게가 가장 부드럽게 이어지겠군요:3 -
450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1:13:44규리...엄청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442 >>447 지한이였군요!(순간 아리송 했다)
지한이는 정의감 부분만 스파이더맨이 모티브라...
입담을 날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싸우거나 할 때는 말을 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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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규리주 (6946298E+5) 2019. 7. 6. 오전 11:13:47규리는 유쾌범이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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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1:16:20>>448 그러면 지아가 한번 해본 뒤에 지한이가 추천해준걸로 해요!
그러면 지아주 혹시 지아가 빌런 캘러미티일 때와 지한이가 자경단 점퍼일 때의 선관도 짜실 생각이 있으실까요?
그러니까 둘이 적일 때의 선관을 짜실 생각이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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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김현수 -규리 지아◆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전 11:17:41아이스크림을 사러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 상태인 김현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지만 곧 씨익 웃었다.
"도와주면 나도 아이스크림 사주는 거겠지? 가자고!"
그는 단순하게 재밌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
454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26:39>>452 당연하죠! 지한주는 어떤 사이 생각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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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1:35:03>>454 흐음...
지아가 막 빌런으로써 하는 일...같은게 있을까요? -
456 지아주◆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36:00갸악 날렸다.. 빨리 다시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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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규리주 (0986081E+5) 2019. 7. 6. 오전 11:38:23천천히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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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권지아-규리, 프리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41:25"뭐야...?"
자신을 쫓던 조폭들 말고도 추격자가 둘이나 늘었다. 좀 더 주의 깊게 본다면 아까 전 부딪혔던 남자들이라는 것을 깨닫겠지만, 지금 지아에게는 그럴 시간이 없다.
왼쪽으로 급커브를 돌아 골목길로 들어가지만, 이런, 보통이라면 열려있을 길의 문턱에 셔터가 내려가져 있다. 현재로서는, 막다른 골목이다. -
459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43:54>>455 지아는 주로 사이버 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부품들을 밀매해 비밀리에 무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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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46:38하지만 지아가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에겐 비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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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전 11:47:27>>459 흐음흐음 그렇군요...
혹시 지아주는 무슨 관계를 선호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적이지만 서로 인정하고 필요하면 서로 돕는 관계라던가...아니면 서로 극혐관이라 죽일듯 덤비는 관계라던가요...? -
462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전 11:56:36>>461 음.. 친한 친구라고 설정했으니, 그것과 대조되게 죽이려 달려들지까지는 않더라도 꽤 진지하게 서로를 노리는 관계가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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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규리주 (0986081E+5) 2019. 7. 6. 오전 11:59:03악 날렸어...!! 일단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일하는 중이라 제 텀이 기니까 여기에서 규리가 빠이빠이 하고 두 분이 돌리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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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12:04:35흠 그렇다면...
부품 밀매하려는 지아를 사사건건 지한이 방해해서 지아가 지한을 끔찍하게 싫어하게 되고, 지한 역시 계속해서 불법 부품들을 거래하려는 지아를 보며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 눈에 띄면 문답무용으로 잡으려고 할 정도로 적대하는 관계는 어떠신가요?
규리주 다녀오세요~ -
465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12:13:26>>464 아 헐 그거 완벽하네요..!
그렇게 서로 싸우다가도 학교에서는 나란히 게임하고, 서로가 자신의 적이 서로라는 건 꿈에도 생각 못하고..!
그런 것 정말 취향입니다! -
466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12:13:41규리주 다녀오세요!
-
467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12:20:28저도 취향입니다 이런 관계...
후후 너무 좋네요...
그러면 이정도로 선관 마무리 지을까요?
더 추가하시고 싶으신 부분 있으신가요? -
468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12:29:36네넵 선관 이정도면 만족이예요!
후우 지한이와의 일상 너무 기대되네요. 일반인 모습으로 친구 모습도 보고 싶고.. 빌런/히어로 모습으로 아득바득 싸우는 것도 보고 싶습니다! -
469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12:32:31저도 보고싶습니다! 학교에서 게임하다가 낮에 헤어져놓고 그날 밤에는 또 만나서 싸우고...
너무 좋네요...
싸울때는 몰론 지한이를 적절하게 너프하거나...
아니면 지아가 지한이의 텔레포트를 제한/혹은 사용 못하게 막는 장치를 가지고 있어야 겠군요(끄덕) -
470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12:38:45>>469 흐음 그런 장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선관 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지한주! -
471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12:41:25제가 짜고싶었던 선관인데 수고라뇨!
지아주야말로 선관 짜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472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후 12:42:41고생했어요~~ 일 힘내세요
저는 최근에는 실수투성이네요 에혀 -
473 규리주 (5708879E+5) 2019. 7. 6. 오후 12:44:49두 분 선관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프리주 지아주 미안합니다 지금 일이 약간 생겨서 일상을 이어갈 수가 없어요... 일단, 규리를 빼고 두 분이 돌려주세요.. -
474 프리주◆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후 12:56:49그렇군요.........?규리에게 휘말려 그녀를 쫒아갔는데 중간에 규리가 사라진거군요...
그렇게 적겠습니다. -
475 김현수-지아◆y2RBEqLVtI (6715707E+5) 2019. 7. 6. 오후 1:00:39김현수는 전력질주로 그녀가 사라진 골목으로 뛰어갔다 잡을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재밌어 보이니 상관하지 않았다.
"어이 거기! 우리의 아이스크림의 원수를 갚고 가시지!......? 뭐야"
그리고 주변을 봤지만 아이스크림을 물어내자고 한 사람은 사라지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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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지아주 ◆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1:13:36프리주 저 점심 좀 먹고 와서 돌아와서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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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프리주◆y2RBEqLVtI (237475E+56) 2019. 7. 6. 오후 1:56:25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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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권지아-현수◆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2:17:15"아이스크림..?"
지아는 '아이스크림의 원수' 운운한 사람을 향해 천천히 뒤로 돌아선다. 라임색으로 주변을 반사하는 속이 비치지 않는 렌즈로 시야가 가려진 방독면과 낮게 착 깔린 음성변조된 목소리. 현수라면 누군가가 떠오를 법 하다.
"도대체 무슨 소리야, 그게." -
479 권지아-현수◆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2:30:17프리주 죄ㅗㅇ하지만 킵해주실 수ㅜ있으실까요 지금 친구들하고 계곡에 나와 있어서요..! 당분간 폰은 하지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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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프리주◆y2RBEqLVtI (237475E+56) 2019. 7. 6. 오후 2:31:19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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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프리덤◆y2RBEqLVtI (237475E+56) 2019. 7. 6. 오후 2:39:44"헤에 이게 누구야 내 구역에서 수상한 거래를 하던 벧 츠 비 예 씨잖아 ..."
그말과 함께 그의 모습이 가이 포크스 가면을 빗겨쓴 스미느로프로 변했다.
"프리덤 등장!! 나랑 진솔한 대화를 해보자구 방독면 양반" -
482 프리주◆y2RBEqLVtI (237475E+56) 2019. 7. 6. 오후 2:43:17변신능력이기에 변신해도 상관 없을거라 판단하는 김현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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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6:07:40다들 안녕하세요! 7시에 시작하려고 하는 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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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26:07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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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27:28지아주가 계곡에 있다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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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출석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6:42:24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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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44:06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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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규리주 (7819122E+5) 2019. 7. 6. 오후 6:47:14체크 합니다! 다만 머리 자르고 와야해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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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규리주 (7819122E+5) 2019. 7. 6. 오후 6:48:20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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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지한주 (1212208E+6) 2019. 7. 6. 오후 6:49:17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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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49:51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규리 지한주 -
492 규리주 (7819122E+5) 2019. 7. 6. 오후 6:51:33지한주 어서오세요 저는 머리 자르러 갔다 오겠습니다 이 눔의 더벅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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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한주 (1212208E+6) 2019. 7. 6. 오후 6:52:53안녕하세요 여러분~
규리주는 다녀오세요~ -
494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54:08벌써 기대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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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출석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6:55:32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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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6:56:10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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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01:00약속된 시간, 빌런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페인팅의 휴보가 날아옵니다. 그들은 당신들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편지 한통을 전달합니다.
"안녕하세요? 00, 아니 ooo씨, 당신의 행적은 유의깊게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빌런들은 히어로들에게 항상 밀리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C-휴보들로 인해 우리가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고 말았죠.
규칙과 법 따위는 약한 자들의 것입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이 사회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워 주실 수 있겠습니까?
오늘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의 테러 작전을 펼칠 것입니다. 이 휴보들은 나의 것입니다. 아니 우리의 것입니다. 더 이상 휴보 따위를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부디 우리와 함께 일해주십시오."
히어로들에게 연락이 옵니다. 경찰입니다.
그들이 가장 처음 한 말은 시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언론에는 보도하지 않고 있으나 휴보로 추정되는 로봇에게 빌런 전용 교도소가 습격 당했고 대규모 빌런 탈옥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자신이 이번 소동의 주모자라고 밝힌 인물에게서 편지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7시 30분 광화문에서 모든 빌런들과 함께 이 나라를 전복 시키겠다고 말입니다.
경찰은 히어로들에게 경찰과 함께 싸워달라고 요청합니다. -
498 김현수◆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7:09:10재빠르게 편지를 읽은 김현수는 그동안 했던 기대감이 무너지는 걸 느꼈다.
"구경정도는 가주마 꺼져 고철"
'...테러인가'
...입에 넣어놓은 초콜릿이 쓰게 느껴졌다. -
499 유지한 (9478519E+5) 2019. 7. 6. 오후 7:10:48"싸움은 익숙치 않지만, 받아드릴 수 밖에 없겠군."
지한은 청바지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는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후드를 뒤집어 썼다. 양 허벅지의 나이프 홀다에 나이프를 챙겨넣었다. 그의 푸르고 탁한 시선이 잠시 허공을 응시했다. 분명 무표정이었지만, 아는 사람만 눈치챌 정도의 미세한 표정 변화는 그가 조금 긴장하고 있었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지한은 텔레포트하여 그대로 광화문에 도착했다. -
500 유나 유성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24:36"이 놈들 드디어 미친건가? 보통 테러는 기습적으로 하는 거 아니야? 아니면 마지막으로 죽기전에 화끈하게 붙어 보겠다는 건가?"
유성은 능력자로서 참전이 반 강제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누나 유나도 마찮가지었다.
사살허가가 내려왔다. 히어로와 경찰 모두 살상 무기가 사용이 가능했다.
유성은 권총을 들고 여러 자세로 과녁을 향해 격발하고 나이프로 인형의 목을 난도질했다.
"소총이 낫지 않아?" 유나가 물었다.
"포탈로 기습하는 게 주요 전략인데 소총은 너무 무겁고 위력이 너무 강해. 팀킬의 위험이 너무 커. 누나는 괜찮아? 방탄복이라도 입고가지?"
"이미 입었어."
"죽지마. 밥해줄 사람 없어져."
"너도. 돈 벌어 올 사람 없어지니까." -
501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24:5430분 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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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7:27:07혹시 행동제한같은거 있나요 캡틴?
너무 먼치킨스러운 건 안된다던가 하는...? -
503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7:29:06프리주 먼치킨 우리는 못하는 거로군
김현수 일단 나는 아니야 새로 변신해서 근처에 가고있으니
말시키지마라 -
504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32:51>>502 완료형 문장만 아니면 제가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합니다. 일단 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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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7:35:04완료형 문장 ... 윽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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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39:18결전의 시간, 모든 히어로와 빌런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수십대의 휴보가 빌런들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빌런 측에서도 휴보가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싸우느라 인간들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용암 거인이 지한을 공격합니다.
그는 입에서 불을 뿜으며 당신을 공격합니다. 왼손과 오른 손에서는 각각 지름 1m의 거대한 불덩이를 만들어 던집니다.
그저 구경꾼이었던 프리덤을 얼음을 다루는 여성이 공격합니다. 바닥에 손을 대자 바닥이 빠른 속도로 얼어 붙으며 얼음 가시가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얼음 가시는 프리덤을 향해 다가갑니다. 아마 이것에 닿으면 얼어 붙은 채 꼬챙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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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40:46>>504 완료형 문장이어도 그냥 질러보세요. 제가 진행하는 스토리에서는 PvP가 아닌 이상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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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7:41:38그렇군요...그러면 질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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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프리덤◆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7:44:57날아오는 얼음가시를 본 프리덤은 순식간에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하며 옆으로 도약하여 피하려한다.
"악! 나 빌런 프리덤! 항복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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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유지한 (9478519E+5) 2019. 7. 6. 오후 7:46:15"거인인가. 과연, 그렇군."
지한은 거인이 입에서 불을 뿜고, 불덩이를 던져대었지만 그것을 가볍게 텔레포트하여 피해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쓰러트릴까. 라고 생각한 지한은 홀더 안의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나이프를 역수로 고쳐쥐고는 거인에게 나직하게 말했다.
"덤벼봐라."
짧막하게 말한 지한은 그대로 거인의 뒤편으로 텔레포트하여 거인의 등을 나이프로 찌르려고 했다. 만약 찔린다면 찌른 채로 지면으로부터 수천미터 위로 텔레포트하여 거인을 떨어트리려고 했을 것이다. -
511 프리덤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49:23여성은 항복이라는 말을 무시하고 권총을 발사합니다.
"항복하려면 이런곳에 오면 안돼지! 프리덤!"
여성은 프리덤이 타인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만히 내버려둘 경우 히어로들 사이의 내분을 일으키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여성, 아이의 모습으로 히어로를 방심시켜 살해하거나 높으신 분의 흉내를 내어 명령에 혼선을 주는 등의 위험한 능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프리덤만큼은 반드시 죽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녀는 냉기를 발사합니다. 냉기에 닿은 물체는 얼어 붙습니다. -
512 규리주 (8506697E+5) 2019. 7. 6. 오후 7:52:13머리 다 잘랐다!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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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규리주 (8506697E+5) 2019. 7. 6. 오후 7:52:35그리고 다음 턴부터 참가할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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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유지한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53:15등을 찔린 거인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얼간이 같은 놈"
자신의 온 몸에서 초고열의 불길을 발사합니다. 불길도 불길이지만 복사열만으로도 주위의 공기가 달아오릅니다. 보통 인간이라면 3도 화상만으로는 끝나지 않겠죠.
만약 지한이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시행했다면 거인은 죽습니다. 그러나 지한 자신은 어떤 기상천회한 방법으로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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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규리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7:57:57"코카라이아다! 모두 놈에게 얼굴을 보이지마!"
썬팅을 해놓은 헬멧을 쓰고 있는 경찰 특공대가 규리를 발견했다.
"죽일 생각으로 쏴! 녀석은 다른 사람들을 세뇌시킬 수 있다!"
경찰 특공대와 군대가 협력을 했나봅니다. 장비가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수많은 총알이 그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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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프리덤◆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7:58:52프리덤은 재빠르게 망토를 만들어 자신을 감쌌다
어린아이의 체구는 금방 가려졌다. 그러나 행동 하면서도 입은 멈추지 않았다.
"포탈! 저년 뒤통수를 후려갈겨버려!"
아무렇게나 입을 놀린 프리덤은 상대의 시야에서 가려지자 망토는 남긴채 개미로 변신했다.
1초도 넘기지 않는 초고속 변신은 정면에서 봐도 마치 사라진것처럼 보이길... 프리덤은 기대했다 -
517 유지한 (9478519E+5) 2019. 7. 6. 오후 8:02:37"불인가."
지한은 초고열의 불길이 자신의 몸에 닿기도 전에 그대로 상공으로 용암인간과 텔레포트 하고는 텔레포트 됨과 동시에 바로 지상으로 텔레포트했다. 지상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은 0.1초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었다. 텔레포트란 그런 것 이었으니까.
"수천미터 상공에서 발산되는 열이 지면까지 오진 않겠지."
지한은 느긋하게 저 위에서 떨어지는 거인을 지켜보기로 했다. 분명 엄청난 광경일게 틀림없었다. -
518 프리덤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04:23"예상범위다!"
여성은 땅을 밟았다. 이내 그녀의 주위에 얼음 가시들이 솟아올랐다. 여성의 뒤통수를 노리던 포탈은 이대로 꼬챙이가 될것이 분명했다.
그것이 실존하였다면 말이다...
여성의 시야에서 프리덤은 사라졌다.
"젠장!!"
여성은 한번 더 땅을 밟았다. 이내 주위가 얼어붙었다. 그녀 자신은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니지만 이것은 프리덤은 상범위다!"
여성은 땅을 밟았다. 이내 그녀의 주위에 얼음 가시들이 솟아올랐다. 여성의 뒤통수를 노리던 포탈은 이대로 꼬챙이가 될것이 분명했다.
그것이 실존하였다면 말이다...
여성의 시야에서 프리덤은 사라졌다.
"젠장!!"
여성은 한번 더 땅을 밟았다. 이내 주위가 얼어붙었다. 그녀 자신은 전혀 의도한 바가 아닌 그저 화풀이로 한 것이지만 이 냉기는 프리덤에게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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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지한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11:16"운이 좋은 꼬맹이군. 하지만 나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
운이 좋게도 불길의 복사열은 지한에게 닿지 않았다. 용암거인은 발에서 거센 불길을 발사해 로켓과 비슷하게 하늘을 날았다. 그리고 지한에게 날아갔다.
그의 모습은 마치 미사일과도 같았다. 지한이 그의 불길의 사정권 안에 들어왔을 때, 그는 발의 방향을 바꾸어 지한에게 거센 불길을 발사했다.
"통구이가 되어라!"
거인은 반작용으로 다시 하늘로 치솟았다. -
520 규리 (1070643E+4) 2019. 7. 6. 오후 8:16:39"너무하잖아, 자기야♪"
짐짓 엄살을 부리듯 말하던 규리는 씩 미소지었다. 헬멧까지 쓰고, 너무하다고 생각한 게지.
"달링♪ 그걸로 날 공격할거야♪? 그냥 도망치게 두면 안될까♪?"
정말 대놓고 하는 요구였다. 규리가 마시던 술잔을 바닥에 내려놨다.
"너무하잖아♪ 그냥 술만 마시고 갈 건데♪"
//규리가 이래서 미안합니다...(흐릿) -
521 프리덤◆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8:17:52'이런 히스테리년이!'
순식간에 망토를 사라지게한 프리덤은 개미에서 사람눈에 잘 보이지 않는 날벌레로 변신해 날아올랐다
'너 얼굴외웠어 구경하는 민간인을 꼬치구이로 하려했겠다'
히스테리로 주변을 몽땅 얼려버리기 전에 근처에서 도망치기로 마음 먹었다.
'구경은 저기 뭔가 전신무장한 경찰로 하자 그것보다...?예상대로 라니 뭐가.. 포탈?'
프리덤이 자신도 모르던 동료를 알게된 순간 이기도했다 -
522 규리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21:01"죽고 싶지 않거든 순순히 투항해!"
특공대에서는 그를 제압하기 위한 안대와 수갑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장 간편한 것은 사살하는 것이지만 그의 능력을 잘만 이용하면 빌런들의 수장을 밝혀내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었다.
"어서 손 올리고 눈을 감아!" -
523 프리덤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22:04여성은 프리덤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이내 다른 방향으로 갔다.
프리덤은 이제 안전하다. 일단은. -
524 유지한 (9478519E+5) 2019. 7. 6. 오후 8:23:10"가지가지 하는군."
지한은 거센 불길이 다가오자 또 텔레포트를 하여 피해내었다. 잘 버티고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지한에게는 조금 난감했다. 저 녀석에게 쓸 만한 공격수단이 없었다.
조금 생각하던 지한은 어디론가 텔레포트하고는 다시 거인이 치솟던 경로의 허공으로 텔레포트했다. 그의 손에는 어디선가 가져온 물탱크가 맞닿아 있었다.
"이거나 먹어라."
용암 거인이 그대로 솟구친다면 충돌할 위치에 거대한 물탱크를 놔두고는 지한은 조금 떨어진 허공으로 텔레포트했다. -
525 지한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26:00물탱크와 정면 충돌한 거인은 물을 모조리 증발시켰다. 하지만 거인의 몸 역시 딱딱해졌다. 그는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남은 화력으로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이내 다른 히어로들에게 체포당하고 말았다. -
526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26:29전투가 끝나신 분들은 잠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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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규리 (1070643E+4) 2019. 7. 6. 오후 8:28:51"아하♪ 달링♪ 벌써부터 그러기야♪?"
?
규리가 꺄핫,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그리곤 양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마치, 쑥스러운 것 마냥 그렇게 행동했다.
"나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는데♪"
야.
"살려주세요♪ 사람 죽이겠다고 협박해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처럼 규리가 손을 모아서 외치기 시작했다. 정말로, 잡힐 생각은 없어 보였다. -
528 규리주 (1070643E+4) 2019. 7. 6. 오후 8:29:36특공대: 투항해라!!!
규리: 꺄하하하하♪
뭐야 왜 이렇게 혼자 꽃밭이야 박규리...(동공지진)(규리:뭐 -
529 규리주 (1070643E+4) 2019. 7. 6. 오후 8:31:42한 쪽 눈이 뻐근해서 좀 느려질 것 같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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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8:33:13잠시 독백신 되나요 하고 바로 돌아올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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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38:28규리의 목소리를 듣고 온 다른 빌런들의 기습으로 특공대는 규리에게 신경 쓸 수 없었다.
두시간 후 누군가가 쏜 연막탄으로 광화문은 엉망이 되었고 그 사이 빌런들은 도망쳤다.
휴보들은 자폭모드를 발동시켜 빌런측 휴보와 함께 자폭했다.
모든 일은 끝났다. 빌런들의 폭동은 제압이 되었고 많은 빌런이 탈옥한다는 뼈 아픈 사건이 일어났다.
"뉴스 속보입니다. 오늘 7시 30분 교도소를 탈옥한 빌런들이 광화문에 모여 대규모 테러를 일으켰습니다. 테러는 발 빠르게 진압되었으나 많은 히어로와 경찰이 죽고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빌런 측에게도 C-휴보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휴보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보가 빌런에게 넘어간 사건이 일어나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휴보를 믿어도 되는 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보의 안정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휴보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불법 약물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데요? 이 약물을 복용할 시 신체 능력이 크게 올라가고 통각이 둔화되지만 신체에 매우 큰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
532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38:55>>530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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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8:41:57반응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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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프리덤◆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8:42:00프리덤은 근처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방금만난 여자로 변신해서 벽을 쳤다.
"...젠장 젠장 젠장 "
그리고 변기에 앉아서 손을 펼치고 중얼거렸다.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그러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프리덤은 오늘도 무기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가능하다고 느낀다.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해보면 아무런 반응도 없다.
돋보기 안경은 되지만 망원경은 실패했다
bb총은 되지만 실제 권총은 실패했다.
".... 왜 안되는거야! 뭐가 문제야"
히스테릭하게 외친 프리덤은 이번엔 참새로 변하여 조심스레 접근하기로 했다. -
535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8:43:31허허 그렇게 일이 쉽겠니 프리덤아
최근 잔뜩 도망쳐서 열이 바짝 오른 프리덤 입니다. -
536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46:07경찰청장 청장 오성태는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사건과 파괴되고 있는 광화문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고 있었다.
빌런과 히어로의 싸움으로 자신의 가족이 죽었다.
그리고 이젠 빌런과 히어로의 싸움이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고 있다.
개인의 사상따윈 중요치 않다. 그들은 살아있는 무기이며 자신들을 해칠 수 있다.
오성태 자신의 도덕심으로 부정해왔던 사실들이 다시한번 일깨워졌다.
그들은 이 사회의 시한폭탄이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휴보이며 그 들의 싸움으로 휴보가 백지화될 위기에 처해있다.
그는 절망했다. 슈퍼 휴먼 모두를 향한 분노를 숨길 수 없었다. -
537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46:51넵! 이제 반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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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스토리 ◆GNYgeWE4nk (3098428E+5) 2019. 7. 6. 오후 8:52:52일단 오늘 스토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나가면 전개가 너무 빨라지니까요.
내일 7시 다들 괜찮으신가요? -
539 유지한 (9478519E+5) 2019. 7. 6. 오후 8:56:16지한은 그 상황에서도 최대한 경찰들과 히어로들을 텔레포트로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텔레포트라고 해도, 구할 수 있는 이와 없는 이가 갈리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심지어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곳에서 연막탄으로 시야까지 가려지니 지한은 도주한 빌런들을 잡아들이지 못했다.
"...안타까운 일이지."
지한은 그저 죽은 이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착잡하게 중얼거렸다. -
540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8:56:39넵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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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프리덤◆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9:01:28허무하게 집에 돌아온 프리덤은 침대에 누워 뉴스를 보고있었다.
'젠장할 멋진 자폭쇼였지'
딱히 뭔가를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오늘도 아슬아슬 했다.
그에게도 무언가 싸울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망할 저건 아니지'
불법약물에 대한 보도는 그를 더 화나게했다.
'대가없는 힘은 없어 마약같은 거겠지 멍청이들'
그렇다면 프리덤의 변신의 대가는 무엇인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힘이 쭉 빠졌다.
눈을 감고 매일 자기전 행하는 가벼운 의식을 행했다.
얼마전 만졌던 총의 무게, 감촉
군대에서 권총 쏘고싶은 사람을 뽑을때 가장 먼저 쏘러가서
쏴본 권총.. 집에놓인 스턴건.
무기를 생각하면서 그것이 가면처럼 손에 쥐어지기를 바랬다.
...오늘은 평소보다 강하게..
잠에 빠지기 직전 무언가가 잡힌듯한 기분이 든것 같았다. -
542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9:01:54괜찮습니다.
내일도 기대할게요 -
543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9:03:44프리주:지한이 너무 멋있다.
김현수: 망할 민간인 공격하길래 빌런인줄 -
544 규리주 (1070643E+4) 2019. 7. 6. 오후 9:05:46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내일... 아마도 높은 확률로 어려울지도 모릅니다...(,_, ) -
545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9:06:23규리주도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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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지한주 (9478519E+5) 2019. 7. 6. 오후 9:07:17에이 지한이가 멋있다뇨! 프리더가 더 멋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
547 규리주 (1070643E+4) 2019. 7. 6. 오후 9:07:53그리고 다들 멋있는 겁니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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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프리주◆y2RBEqLVtI (9971942E+5) 2019. 7. 6. 오후 9:11:12감사합니다. 이것은 프리덤 각성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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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권지아-현수◆P9CYYY9d.Y (9607599E+5) 2019. 7. 6. 오후 9:29:13집에 돌아오ㅓ서 갱신합니다... 으어어 졸리다 이만 자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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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규리주 (1070643E+4) 2019. 7. 6. 오후 9:31:01오오 프리덤 각성!!(야광봉)
지아주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8ㅁ8!!! -
551 규리주 (792647E+54) 2019. 7. 7. 오전 9:11:27갱신합니다:3! 일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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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권지아-이벤트 ◆P9CYYY9d.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12:02"...역시."
지아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NORM이 보내온 현장의 영상과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내용을 바라보며 미간을 짚는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며 눈알이 쑤시다.
"세상을 뒤집으니 뭐니 해도, 그냥 지들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는 거잖아. 사상도 신념도 없이."
세상을 뒤집어 보지 않겠다는 그 말. 피상적으로는 지아의 계획과 선을 함께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 반대다. 이런 일반인이 다치고 악인이 판치는, 예의 그 불공정함, 부정의함. 사회의 이런 모습들이 바로 애초에 지아가 바꾸고자 하는 모습이자 그녀가 세계정복이라는 목표를 집어든 이유였으니까.
처음 '세상을 뒤집어 보자'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예상하고 있었기에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웠다.
아아, 이 얼마나 우매한 짐승인가.
지아는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온 자를 믿지도, 그와 동조하지도 않았기에 그가 정한 자리에 참석하지 안았었다. 하지만 다시 말하듯 그를 믿지 않었기에, 그 자리에 대신 NORM을 보냈다. 어쨌거나 신뢰할 수 없는 인물에게 자신의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했으니까, 그에 대한 정보와 그의 속셈을 캐내자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NORM이 참혹한 현장을 보내오는 지금. 지아는 결단을 내린다.
"놂, 일반인의 대피를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간이 나면 경찰을 보조해."
권력의 개를 돕는 것은 지아의 스타일엔 안 맞았지만, 그들과 흉악범 사이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당연 전자다. -
553 지아주 ◆P9CYYY9d.Y (2831154E+5) 2019. 7. 7. 오전 11:12:54갱신합니다! 어제는 닦지도 못하고 바로 기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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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지한주 (9240265E+5) 2019. 7. 7. 오후 1:28:24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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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규리주 (0728901E+5) 2019. 7. 7. 오후 1:36:39그아아아... 일하다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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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1:44:12어서오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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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지아주 ◆P9CYYY9d.Y (2831154E+5) 2019. 7. 7. 오후 2:03:35지한주 규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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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지아주 ◆P9CYYY9d.Y (2831154E+5) 2019. 7. 7. 오후 2:04:25?! 안녕하세요 뒤에 분명히 느낌표를 붙였는데 어디로 날아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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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2:12:53지아주도 안녕하세요~
에...신기하군요...(끄덕) -
560 프리주◆y2RBEqLVtI (294481E+49) 2019. 7. 7. 오후 2:18:38갱신... 모두 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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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2:24:23프리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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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규리주 (0728901E+5) 2019. 7. 7. 오후 2:34:45바빠서 이제야 확인을...8ㅁ8 모두 어서오세요!!! 멀미만 안하면 오늘 이벤트 참가할 수 있을 거 같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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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지아주 ◆P9CYYY9d.Y (2831154E+5) 2019. 7. 7. 오후 3:02:42프리주 어서오세요! 지금 밖에 있어서 일생 못 이어들이는데 돌아가면 바로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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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5:11:31>>563 아니 '일상'이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보고 와서 갱신합니다! -
565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5:15:02후 역시 스파이더맨은 풋풋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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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5:16:07원작 피터 파커는 30인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처음 데뷔는 청소년 슈퍼히어로로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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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프리주◆y2RBEqLVtI (6104453E+5) 2019. 7. 7. 오후 5:17:4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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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5:24:43>>566 30이래 30대요...;;;
프리주 안녕하세요! -
569 프리주◆y2RBEqLVtI (3768678E+5) 2019. 7. 7. 오후 6:23:54네 안녕하세요 영화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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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6:55:40출석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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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6:56:05칼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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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7:05:38배터리가 지금 아슬아슬하지만... 일단 출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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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7:06:06출석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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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7:06:39오 혼자인줄 알았어요~~ 지아주 지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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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08:28"아아..."
청장은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끼고 있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분노와 울분이 가득했다.
뉴스에서는 C-휴보 프로젝트의 백지화 소식을 알리고 있었다.
"화나지 않습니까? 당신 아..."
청장은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끼고 있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분노와 울분이 가득했다.
뉴스에서는 C-휴보 프로젝트의 백지화 소식을 알리고 있었다.
"화나지 않습니까? 당신 가족을 죽인 빌런들을 소탕할 유일한 방법이었던 휴보들이 빌런들의 농간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검은 로브를 입은 남자가 그의 옆에 서있었다.
"피에는 피로. 당신의 가족의 피는 당신이 갚아야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남자는 어디서 구했는 지 모를 약물들을 그의 앞에 내밀었다.
"아직 완전히 폐기되지 않은 C-휴보들을 해킹했습니다. 그들의 데이터 베이스에 있는 빌런들과 히어로들을 쓰러뜨릴 마지막 기회입니다."
"알겠네...네놈의 계략에 발맞추는 것은 싫지만...어쩔 수 없지.."
청장은 무엇인가 결심한 듯 약물을 팔에 주사했다.
/현재 상황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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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7:08:31ㅋㅋㅋ 프리주 답레 쓰고있었어요ㅋㅋㅋㅋ
캡틴 지한주 어서오세요! -
577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08:50모두 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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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7:12:32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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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유지한 (847899E+54) 2019. 7. 7. 오후 7:23:37"다음은..."
지한은 휴대전화를 통해 뉴스를 보고 있었다. 이미 몇번이고 구조활동을 한듯 그의 옷에는 먼지와 얼룩들로 더러워져 있었다. 지한은 후드와 마스크를 뒤집어 쓴 채로 다음 구조활동을 할 곳을 찾아보며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
580 권지아-이벤트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7:26:41"아야, 아야, 아야야야 아파. 아 엄마, 살살좀! 아픈 데 호야~ 해주세요."
"나 네 엄마 아니래도! 그리고 너, 이 몸체에서 로그오프 한 것 다 알고 있거든? 이게 어디서 창조자님께 약을 팔려 해."
권지아-아니, 칼라미티는 지난번 광화문 테러 사건에서 파손된 NORM의 몸체를 용접기로 수리하다 말고, 그 몸체에 꿀밤을 '콩' 하고 때려줍니다. 물론, 말했듯이 NORM은 이미 로그오프 한 뒤. 이 로봇 몸체는 수리 중인 껍데기일 뿐이여서 AI은 Norm은 어떤 고통도 받지 않았겠지만요.
"히잉... 들켰나요."
이 몸체는 지금 수리중이지만 그렇다고 지금 NORM의 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아가 만들어놓은 수십 개의 기종의 로봇들, 지아가 해킹할 수 있는 모든 네트워크, 그리고 지금 그녀가 있는 폐공청 전체가 바로 NORM의 수많은 몸들이니까요.
//레스는 이렇게 썼지만 스토리에서는 최대한 폐공장의 위치는 안 들키는 쪽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까다로운 레스 죄송합니다 캡틴. -
581 김현수◆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7:28:20현재 김현수는 최고로 기분좋은 상태였다 C-휴보 프로젝트의 백지화 소식은 테러의 영향으로겠지.
자신의 일을 그녀석에게 빼앗긴 느낌이었지만 그것도 넘을만한 큰 일이 일어난 것이다.
김현수의 손에는 권총이 놓여 있었다.
그가 총을 몇M밖으로 던지자 사라졌다
"하하하하하하하 성공했어 성공했다고"
권총으로 슈퍼휴먼들을 이길수는 없겠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었다.
침대에 누워 눈을감고 생각에 잠겼다
'이제....그 편지자식을 만나봐야겠군 만날방법은 없지만'
자신의 정체를 아는사람을 자신은 모른다는 것이 김현수에게는 답답한 느낌이었다. -
582 규리주 (745988E+54) 2019. 7. 7. 오후 7:31:18퇴근하면서 갱신합니다만..... 참가 불가능입니다.. 울렁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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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7:34:53진우주 어서오시고... 부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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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유지한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38:25C-휴보 한마리가 지한을 향해 날아왔다.
"유지한, 능력 텔레포트, 히어로, 처형 대상"
휴보는 지한이 자신의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기관총을 난사했다.
"그와 접촉하지 말것" -
585 지한주 (4719588E+5) 2019. 7. 7. 오후 7:40:49파이팅입니다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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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지한 (4719588E+5) 2019. 7. 7. 오후 7:44:58"...히어로가 처형 대상이라니. 뭔가 이상하군."
지한은 눈을 가늘게 떴다. 히어로를 처형한다니. 휴보가 하는 말 치고는 매우 이상하지 않은가. 무슨 일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그러한 생각보다는 눈 앞의 휴보를 처리하는것이 우선이었다.
"텔레포트는 접촉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안 되는게 아니지."
지한은 기관총을 텔레포트를 이용하여 여유롭게 피하고는 휴보의 등 뒤로 돌아가 휴보를 잡고는 수천미터 위로 텔레포트 하려고 했다. -
587 권지아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47:39C-휴보는 지아가 있는 폐공장으로 날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데이터 베이스에는 지아의 위치는 없었다. 이는 그녀에게 편지를 보낸 이가 입력한 것이다.
C-휴보의 데이터 베이스는 현재 누구도 열람할 수 없기에 그녀의 위치가 발각되는 일은 없다. 그러나 휴보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었다.
폐공장의 문을 파괴한 후 EMP를 터뜨렸다. C-휴보 자체 방어 시스템으로 그의 회로는 무사했으나 지아의 로봇들의 상태는 EMP 대비책이 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권지아, 칼라미티, 초지능, 빌런"
적외선으로 지아의 위치를 파악 한 후 왼손을 기관총으로 변신시켰다. 그리고 난사했다.
/지아의 위치와 정체는 미래의 인물만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인물들은 알지 못합니다.이 휴보들은 미래의 인물이 데이터를 넣어주었기에 지아의 위치를 찾아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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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7:50:01미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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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51:16>>588 이번 사건의 흑막은 미래의 인물이예요. 그가 미래의 데이터를 휴보에게 넣었기에 휴보는 여러분의 데이터를 알고 있답니다.
다만 다른 현재의 사람들은 자료를 공유 받지 못했기에 몰라요. -
590 프리덤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7:53:54C-휴보는 현수의 집에 구멍을 뚫었다. 지난번 빌런이 구멍을 뚫은 바로 그 위치였다.
"김현수, 프리덤, 빌런, 능력, 변신, 처형대상"
왼손을 기관총으로 변환시킨 후 난사했다. 휴보의 데이터에는 프리덤의 능력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가 인간 외의 동물로 변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동료따위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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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한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06:58"지한, 어떤 행동을 할지 예상 불가, 빠르게 제거해야함."
수천 미터 위로 텔레 포트 한 휴보는 그대로 계속해서 날고 있었다. 어자피 공중에서 날 수 있고 아까까지 날아왔던 휴보는 오른 손을 검으로 변화 시켜 지한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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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규리주 (745988E+54) 2019. 7. 7. 오후 8:12:44저녁 먹느러 와서 갱신합니다:3 음믐므ㅡ.... 속이 울렁거리는데 먹을 수 있을까..(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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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유지한 (4719588E+5) 2019. 7. 7. 오후 8:13:37"그렇군. 날 수 있었지."
실수했다. 는 생각에 지한의 눈썹이 1mm정도 꿈틀거렸다. 조금 당황스러운 듯한 표정을 정말 미세하게 지으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휴보를 텔레포트로 피해내었다. 휴보는 날 수도 있고, 약점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대로 바닥과 융합시켜주마."
지한은 휴보의 머리 위로 텔레포트하고는 휴보의 머리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지면으로 텔레포트하여 휴보의 전신이 전부 바닥과 겹쳐져 융합되도록 만들려고 했다. -
594 유지한 (4719588E+5) 2019. 7. 7. 오후 8:14:08어서오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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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지한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22:23지한의 일격에 휴보는 땅과 융햡되어 파괴되었다. 그리고 휴보가 파괴되어 연결이 끊긴 순간 그는 다른 휴보들을 불러왔다.
휴보 2기가 날아왔다.
이내 휴보들의 몸이 붉게 달아올랐다. 자신의 몸 주위에 고압의 전류를 흘러 보내어 열을 발생시킨 것이다.
만약 일반인이 아무런 준비 없이 휴보에게 접촉하면 화상은 둘째치고 감전당해 죽을 것이 분명해보였다. -
596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22:40어서와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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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프리덤◆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8:24:37'이런 미치겠네 저 깡통은 나랑 원수졌나'
침대에 누워 생각에 빠진 상태에서 기습당한 프리덤은 기관총 난사에
기겁하며 침대에서 뛰어내리면서 고민했다.
[나를 아는자는 편지자식뿐 그럼...밀고했구만 망할놈!!]
짧은 생각을 마친 그는 재빠르게 표범으로 변하여 방을 빠져나왔다
[우선 도망가야해!] -
598 프리덤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31:31"도주는 소용없다."
예전의 휴보였으면 실내에서의 전투상황에서는 대규모 파괴를 최대한 지양했을 것이다.
하지만 검은 로브의 남자에게 조종당하는 휴보는 다르다. 더 파괴적이지만 더 약하다.
휴보는 두 팔을 하나로 합체시킨 후 그것을 거대한 대포의 형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막대한 에너지의 레이저포를 쏘려고 에너지를 모았다.
이전 같았으면 한번에 쏠 수 있었겠지만 약해진 지금은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
599 유지한 (3720707E+5) 2019. 7. 7. 오후 8:32:06"...대체 무슨 일이지..."
지한은 잠시 중얼거리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두체의 휴보를 보며 눈쌀을 1mm만큼 찌푸렸다. 그것들의 표면은 매우 뜨거워보여 함부로 텔레포트 시킬 수 없을 것 같았다. 몰론 나이프를 이용하면 텔레포트 시킬 수 있을것 같긴 하지만, 그럴 경우엔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좌표 겹치기는 사용하지 못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군."
도망친다. 라고 생각한 지한은 근처의 다른 도시로 텔레포트하여 그 장소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
600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8:37:18EMP 방어책은 있다. 애초에 EMP는 지아 자신이 자주 쓰는 무기이기도 했으니까.
방어책은 있지만... 그래도 방금 전의 그 공격은 강력했다. 지아의 발명품의 배선은 무사하겠지만, Norm의 접속이 잠시 끊어질 정도였으니.
NORM이 재부팅 되는 동안 지아는 맨 몸으로 C-휴보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건 아니고, 평상시라면 Norm이 동시조종해줬을 발명품들을 자신이 직접 수동조종해야 한다는 불편이 생겼다.
지아는 C-휴보의 공격을 피해 연구실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다가, 살짝 비뚤어MP는 지아 자신이 자주 쓰는 무기이기도 했으니까.
방어책은 있지만... 그래도 방금 전의 그 공격은 강력했다. 지아의 발명품의 배선은 무사하겠지만, Norm의 접속이 잠시 끊어질 정도였으니.
NORM이 재부팅 되는 동안 지아는 맨 몸으로 C-휴보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건 아니고, 평상시라면 Norm이 동시조종해줬을 발명품들을 자신이 직접 수동조종해야 한다는 불편이 생겼다.
지아는 C-휴보의 공격을 피해 한 곳만을 향해 달려나간다. 그녀의 목표물은 살짝 비뚤어진 오각형의 철제 배낭같은 것이다. 지아는 그것을 양 어깨에 매고는 소리지른다.
"Vespa, 장착!"
배낭에서 날개와 연소기관이 돋아난다. Vespa는 지아 특제 소형 연소기관을 사용하여, 제트엔진만큼 강력하면서도 실내에서 쓸 수 있을정도의 섬세함마저 겸비한 제트팩이다.
지아는 날아다니며 C-휴보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다 실험실 한 켠에서 무기로 쓸 만한 것을 발견한다. 일반 레일건과 똑같지만, 양 손에 하나씩 들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시킨 권총만한 레일건이다.
지아는 레일건을 양 손에 쥐고 한 방씩 C-휴보에게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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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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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지한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37:55지한이 사라졌다. 휴보는 수색모드를 발동했다. 지한의 능력으로 갈 수 있는 곳은 매우 많다.
아주 작은 시골 은행 화장실 쓰레기통 하나까지 그가 들어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휴보는 다른 휴보들에게 그의 탈주 소식을 전송했고 현재 슈퍼 휴먼과 싸우지 않는 모든 휴보들은 지한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휴보는 청장에게 지한을 놓쳤다고 보고했다.
"그래? 어쩔 수 없군. 잘 찾아야 할 걸세. 그리고 만나자마자 바로 죽이도록하게. 놈은 강해." -
602 지아주 ◆P9CYYY9d.Y (5115734E+5) 2019. 7. 7. 오후 8:43:11레스자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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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8:44:51참고로 Vespa는 현실에서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반중력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 싶은데... 그게 마블 세계관 내에서 허용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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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8:45:26지아 엄청...멋져요...(야광봉)
반응하면 되는건가요 캡틴? -
605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47:07>>603 가능합니다 과학적으로하면 애초에 마법따위도 불가능하니까요.
>>604 넵! -
606 유지한 (3720707E+5) 2019. 7. 7. 오후 8:53:29아무것도 없는 지한의 집 허공에서 지한이 갑자기 튀어나왔다. 지친 기색이 미약하게 있는, 지한으로서는 엄청나게 지친 표정을 한 그는 자신의 집 소파에 털썩. 하고 주저앉았다.
"피곤하군..."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라며 조금 중얼거린 그는 일단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 이후에 고민해보ㅓ도 늦지 않겠지. 라고 생각했기에. -
607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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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지아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8:54:54지아의 레일건을 맞고 휴보는 약간의 타격을 입었다.
신체 변환 능력, 초 파워와 스피드. 휴보가 가진 장점이지만 이것들이 먹히지 않는 상대에게는 깡통에 불과했다.
휴보는 빠른 속도로 지아가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 그녀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했다.
원래 계획은 기관총과 다른 공격들을 이용해서 그녀가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그녀의 무기들을 파괴하는 것이었으나 지금 그녀의 부관을 잠시나마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으므로
그녀를 잡는 게 우선이리라 휴보는 생각했다.
"포기하고 죽는 것을 추천합니다. 칼라미티" -
609 프리덤◆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8:57:29[젠장 졸라게 위험한걸 쏘려고 하잖아!]
프리덤은 인생의 덧없음 느끼고 포기...
'할리가 없잖아!'
표범상태인 프리덤은 뒤로 돌아 레이저포를 쏘려고 하는 휴보에게 달려들었다 -
610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8:59:05>>607 에에 그건 그냥 능력빨인걸요...!
오히려 능력없이 휴보에게 타격을 준 지아가 훨씬 대단한 것...! -
611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9:02:02둘다 굉장합니다[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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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지한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02:03다수의 휴보들은 지한을 수색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수색의 범위에는 당연히 지한의 집도 포함되어있었다.
더욱이 지한의 집은 첫 교전 위치와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었기에 한번 이상 수색해 봐야 할 곳이었다.
그리고 지한은 그곳에 제 발로 걸어들어왔다.
찰나의 휴식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지한의 집을 향해 휴보 한기가 날아온다. 그리고 벽에 커다란 구멍을 뚫고 들어와 집의 곳곳에 기관총으로 구멍을 뚫어 놓는다.
지한이 집 어디로 도망치든 그는 벌집이 된다. 또 다른 휴보 한기는 도망쳐 나온 지한을 노린다. 이번 휴보는 전기장을 띄지 않고 있다. -
613 프리덤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05:40프리덤이 도주를 포기하고 휴보에게 달려들자 휴보는 레이저 공격을 중지하고 기관총 공격을 시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때는 늦었다. 배선 몇가지는 프리덤에게 파괴되었다.
그러나 휴보는 아직 싸울 수 있었다. 변신능력이 사라져도 순수한 파워와 스피드만으로도 휴보는 강했다.
표점에게 주먹을 날렸다. -
614 스토리 ◆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06:01다들 굉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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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07:56"약물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 같군요. 안그렇습니까?"
"당장 꺼지지 않으면 네놈의 목을 치겠다!"
치사량은 이미 훌쩍 뛰어넘은 약물을 주사한 청장은 압수한 불법 무기들을 한아름 이고 슈퍼 휴먼들이 휴보와 싸우고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청장이 처음 찾아 간 곳은 이전에 휴보와의 전투로 감옥에 수감되었던 데빌, 그녀는 이미 휴보 3기를 파괴한 직후였다.
"어머? 청장님, 그꼴은 뭐예요? 설마 나하고 싸우려고? 안돼지 안돼. 비능력자가 능력자에게 덤벼봤자 개죽음만 맞지."
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 같군요. 안그렇습니까?"
"당장 꺼지지 않으면 네놈의 목을 치겠다!"
치사량은 이미 훌쩍 뛰어넘은 약물을 주사한 청장은 압수한 불법 무기들을 한아름 이고 슈퍼 휴먼들이 휴보와 싸우고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청장이 처음 찾아 간 곳은 이전에 휴보와의 전투로 감옥에 수감되었던 데빌, 그녀는 이미 휴보 3기를 파괴한 직후였다.
"어머? 청장님, 그꼴은 뭐예요? 설마 나하고 싸우려고? 안돼지 안돼. 비능력자가 능력자에게 덤벼봤자 개죽음만 맞지."
청장은 권총을 장전했다. 데빌은 5m의 거대한 악마의 형상이 되어 청장에게 주먹을 날렸다.
청장은 제자리 뛰기로 주먹을 피한 후 악마의 형상의 팔을 바닥 삼아 데빌의 목을 향해 달렸다.
"잔재주를!"
악마는 몸을 휘둘러 청장을 떨어뜨린 후 수십개의 검은 에너지 탄을 날렸다.
"약하군."
청장은 일본도를 이용해서 에너지 탄들을 베어버리고 뒤이어 날아오는 악마의 주먹을 피한 후 잘라버렸다.
"크아악!"
5m의 거대한 형체의 팔이 잘렸다. 여성의 신체가 잘린 것은 아니었으나 그녀는 마치 자신의 팔이 잘린것처럼 고통스러워했다.
이내 검은 기운이 악마의 다시 잃어버린 팔을 재생시켰다.
"늙은이! 죽고 싶어 환장했어!"
"세상에 죽고 싶은 이가 어디있겠나? 네놈들에게 희생당한 나의 가족들도 그랬다네!"
청장은 빠른 속도로 데빌을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을 둘러싼 검은 기운이 차례차례 파괴되고 재생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청장이 잘라내는 속도가 조금 더 빨랐다.
마침내 데빌의 육체가 드러났을 때, 청장의 검은 데빌의 목을 꿰뚫었다.
"능력만 믿고 설치다간 이렇게 되는 것이다."
청장은 검에 묻은 피를 닦아내었다.
"자, 이제 다음 녀석은 누구지?" -
616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9:11:45지아는 슈퍼휴먼이 아닌 일반인. 총알을 피할 수 있는 반응 속도따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아에게는 다행히도 Vespa에게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안전비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감지하자, Vespa의 자동운행 시스템이 지아의 운전을 대신하고, 지아는 보란듯이 C-휴보의 공격을 피해낸다.
"휴, AI치고는 머리가 나쁘구나? 하긴, 한국 슈퍼휴먼이 아닌 일반인. 총알을 피할 수 있는 반응 속도따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아에게는 다행히도 Vespa에게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안전비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감지하자, Vespa의 자동운행 시스템이 지아의 운전을 대신하고, 지아는 보란듯이 C-휴보의 공격을 피해낸다.
"휴, AI치고는 머리가 나쁘구나? 협상을 할 줄도 모르는 것 보니. 하긴, 한국 방산비리의 작품이 거기서 거기지."
솔직히 말해서 방금 엄청 쫄았지만, 그렇지 않은 듯 허세를 부려 보는 지아다.
"협상이란 건 말이지-"
Vespa가 높이, 폐공장의 천장에 닿을 때까지 날아오른다.
"네가 원하는 요구를 하고-"
C 휴보에 따라잡히기 직전에 급하강.
"거기에 상대가 원할 만한 제안을 붙이는 거야."
지면에 충돌하기 전에 날카롭게 커브를 돌아 다시 날아오른다. C-휴보의 제동 속도가 Vespa보다 느렸다면은 그는 관성과 중력의 합력으로 인해 땅에 충돌했으리라.
"그러니까 상대가 자살충동이 있지 않는이상, '포기하면 죽여주겠다.'는 협상은 말이 안된다는 거지. 알겠어?"
자신의 계획이 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C-휴보쪽으로 고개를 돌아본다. -
617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9:15:25아아니 로딩을 까먹었다....//
지아는 슈퍼휴먼이 아닌 일반인. 총알을 피할 수 있는 반응 속도따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아에게는 다행히도 Vespa에게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안전비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감지하자, Vespa의 자동운행 시스템이 지아의 운전을 대신하고, 지아는 보란듯이 C-휴보의 공격을 피해낸다.
"휴, AI치고는 머리가 나쁘구나? 하긴, 한국 슈퍼휴먼이 아닌 일반인. 총알을 피할 수 있는 반응 속도따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아에게는 다행히도 Vespa에게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안전비행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총알이 날아오는 것을 감지하자, Vespa의 자동운행 시스템이 지아의 운전을 대신하고, 지아는 보란듯이 C-휴보의 공격을 피해낸다.
"휴, AI치고는 머리가 나쁘구나? 협상을 할 줄도 모르는 것 보니. 하긴, 한국 방산비리의 작품이 거기서 거기지."
솔직히 말해서 방금 엄청 쫄았지만, 그렇지 않은 듯 허세를 부려 보는 지아다.
"협상이란 건 말이지-"
Vespa가 높이, 폐공장의 천장에 닿을 때까지 날아오른다.
"네가 원하는 요구를 하고-"
C 휴보에 따라잡히기 직전에 급하강.
"거기에 상대가 원할 만한 제안을 붙이는 거야."
지면에 충돌하기 전에 날카롭게 커브를 돌아 다시 날아오른다. C-휴보의 제동 속도가 Vespa보다 느렸다면은 그는 관성과 중력의 합력으로 인해 땅에 충돌했으리라.
"그러니까 상대가 자살충동이 있지 않는이상, '포기하면 죽여주겠다.'는 협상은 말이 안된다는 거지. 알겠어?"
자신의 계획이 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C-휴보쪽으로 고개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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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수정합니다! -
618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9:19:31>>610 그렇게 따지자면 지아는 템빨이니까요! 능력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게 대단한겁니다!
>>611 프리덤도 대단해요!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군요!
>>614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개별레스에 일일히 반응해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사실 여기서 레주가 제일 대단해요...(혹시 슈퍼휴먼이 아니신지) -
619 유지한 (3720707E+5) 2019. 7. 7. 오후 9:21:34"...! 이자식들이...!"
지한의 얼굴에 분노가 내비쳐졌다. 지한은 그대로 기관총들을 피해 집 바깥으로 텔레포트했다. 집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자신을 노리는 휴보가 보였고, 그 휴보에게 지한은 텔레포트하여 휴보의 등 뒤로 갔다.
"꺼져라."
휴보의 뒤통수를 잡은 뒤 간단한 말과 함께 지한은 그대로 휴보와 벽 쪽으로 텔레포트 했고, 휴보를 그대로 벽과 융합시키려고 했다. -
620 지아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23:07휴보는 자신의 속도에 이기지 못하고 땅에 부딪혔다. 그러나 이정도는 그에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듯 빠르게 일어나 기관총을 난사했다.
상당히 많은 량의 탄창을 비웠고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휴보는 신속한 제압을 위해 다른 휴보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내 1기의 추가적인 휴보가 도착했다.
한 휴보는 주먹에서 스파이크가 튀어나왔다. 그는 지아에게 달려들었다. 순수한 육탄전, 그의 주먹은 총보다는 아니었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지아에게 날아왔고 그의 큰 덩치는 또다른 휴보가 난사하고 있는 총알들을 인식하는 데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
621 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24:40>>614 고마워요! 단문이여서 가능한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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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9:26:40>>618 유지한: (쑥스)
지아도 템 활용능력도 그렇고...저런걸 전부 만들어냈다는게 대단하네요...리스펙... -
623 프리덤◆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9:31:20자신에게 날아오는 주먹을 보며 모기로 변신했다
'약해보이는 선을 끊기는 했는데..일단 도망가야해...이 고철은 한대가 아니야'
프리덤은 주먹을 피하면 상황을 봐서 이번엔 치타로 변해서 도망갈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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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9:33:34>>618 죄송하지만 프리덤은 도망갈거에요! 이건 실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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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지한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34:26밖에서 지한을 노리던 휴보는 제압당했다. 이를 안 휴보는 2기의 추가적인 휴보를 불러왔다.
아무리 약화되었다고는 하나 2기의 휴보가 그의 손에 파괴되었다.
"제압 사격 개시"
3기의 휴보가 그에게 기관총을 난사한다. 유탄은 일반 시민들까지도 위협하고 있었다.
그리고 휴보들은 정의감에 불탄 그가 시민들을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만일 그가 시민을 대피 시킨다면 그틈에 그를 죽일 생각이었다. -
626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9:42:00"윽!"
덩치 큰 휴보의 공격은 지아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는 못했지만, Vespa의 양 날개 중 오른쪽에 있던 반중력 엔진을 망가뜨렸다. 비유하자면 한 쪽 날개가 꺾인 Vespa는 균형을 잃고 핑그르르르, 팔랑개비처럼 떨어지기 시작한다.
"WARNING, WARNING: 추락이 임박합니다!"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엇!"
쾅, 소리가 나고 그녀가 떨어진 곳은, 요행히도 그녀가 훗날 발명을 위해 모아두운 고철덩이. 딱딱한 고철덩이에 부딪힌 게 왜 다행이냐면, 그 금속은 그냥 고철이 아니라 그 희귀하다는 비브라니움이고, 비브라늄은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금속이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지아는 한 쪽 다리가 탈골된 것만 뺀다면 무사하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 수적으로 밀린 싸움에서 다리가 탈골되었다,는 엄청난 페널티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아는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발악하듯이 실험실 바닥에 떨어진 한 리모컨을 향해 끙끙대며 기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리모컨을 손에 쥐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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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공식설정 -
627 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43:38"흠..썩어도 준치인가? 녀석들 이렇게까지 강할줄이야."
청장은 현재 상당수의 슈퍼 휴먼들이 휴보의 손에 희생되었지만 많은 수의 슈퍼 휴먼들이 남아있다고 보도받았다.
언론은 이 사건에 대해 떠들고 다녔지만 청장이 원흉이라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
"아무래도 놈들을 이쪽으로 모는 것이 좋을 것 같군."
"광화문으로 놈들을 유인해라. 총전력으로 놈들을 몰살시킨다."
청장은 피묻은 일본도를 휘저었다. -
628 프리덤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47:28"프리덤을 놓쳤다. 놈은 치타로 변하여 도주중"
이내 그를 쫓아 2기의 휴보가 따라붙었다. 그들은 하늘을 날며 기관총을 쏘며 프리덤을 어디론가 유인하고 있었다.
"포기하라 빌런"
-
629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9:48:38>>622 지아: 흥, 대단한 걸 이제 알았어? 더 대단해 하라구!
...지한주 죄송합니다 저도 지아:(쑥스)이걸 적고 싶었지만 지아는 겸손따위 몰라요.. 대신에 지아주가 충분히 쑥스(라고 적고 오글이라고 읽는다)러워 하고 있습니다.
전 그래도 지한이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624 도망ㅋㅋㅋㅋ 가는군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상황판단 잘 되는 점도 프리덤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주제파악 못하는 지아보다는 훨씬 낫달까요!
>>621 진짜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
630 프리덤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9:53:00"제압 성공"
베스파의 날개를 꺾어버린 휴보는 지아의 추락위치를 계산하여 기관총을 쏘았다. 그러나 그녀의 기술력 탓인지 그녀는 살아 남아 고철 더미로 떨어졌다.
"칼라미티는 비브라늄으로 추정되는 고철더미에 떨어졌다. 사격 효과 없음. 화염 방사, 효과 없음, 자폭 효과 없음"
휴보는 그녀의 생존 의지를 꺾고자 효과가 없으리라 예상되면서도 기관총을 화염 방사기로 바꾸어 화염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복사열로 공장은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끝이다." -
631 유지한 (3720707E+5) 2019. 7. 7. 오후 9:53:17"...이 자식들이...!"
지한은 이빨을 까득. 하고 갈았다. 저들을 구할수는 있다. 하지만 텔레포트는 빛의 속도가 아니다. 정확히는, 텔레포트 자체는 빛보다 빠르지만 저들을 구할 때 생기는 딜레이는 어쩔 수 없다. 그 딜레이는 그가 유탄에 피격당하기 충분할 정도의 시간이었다.
결국 지한은 그들을 버리기로 했다. 죄책감이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목숨을 함부로 내던지는 멍청이는 아니었기에.
"너희들..."
지한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두대의 휴보의 위로 텔레포트했다. 두대의 휴보의 머리를 각각 한 손으로 잡고서는 그대로 바닥으로 텔레포트하여 두대의 휴보를 바닥과 융합시키려고 했다. 그리고 그대로 남은 한대의 등 뒤로 텔레포트한 뒤 휴보의 등을 잡아 그 휴보와 벽쪽으로 텔레포트 하여 나머지 휴보마저 벽과 융합시키려고 했다. -
632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9:56:06>>629 ㅋㅋㅋㅋㅋㅋㅋ아뇨 지아가 귀여웠으니 그걸로 된 겁니다(진지)
그렇다면... 지아와 지한이 둘다 대단한걸로!(땅땅) -
633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10:00:02프리덤:젠장할 유도되고 있어! 지하로라도 숨고 싶지만 멀쩡한 놈들이 레이저를 갈기면 끝장이야 우선 계속 튈수밖에
프리주:어쨌든 힘내라 임마 그리고 지한!힘내라! 니가 3명중에서 제일 쎄다! -
634 지한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10:03:11지한은 시민들을 버렸다. 그리고 휴보들을 쓰러뜨리는 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였다.
그의 선택은 성공이었다. 모든 휴보가 파괴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중상을 입었다.
3기의 휴보를 쓰러뜨리자 이번에는 7대의 휴보가 나타나 그에게 총을 쏘았다. 그가 광화문으로 가는 방향으로 텔레포트를 한다면 탄막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다른 방향으로 갈 수 록 그리고 멀리 갈수록 날아오는 총알은 더더욱 많아졌다. 마치 누군가 그를 광화문으로 유인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의 주위에는 휴보가 쏘아대는 총탄에 맞을 시민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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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11:52"제압이니 뭐니 해도-"
지아는 움켜진 리모컨의 버튼을 꾹 누른다. 공장 구석구석에서, 공장을 덮고 있는 모든 표면에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스스스스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지아의 자랑, 나노봇들이다.
"-끝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아니겠어?"
천장에서, 나노봇들이 C 휴보를 향해 툭 툭 떨어진다. 바닥에서는 서로서로를 발판 삼아 C-휴보를 향해 기어 올라간다. C-휴보가 벽에 닿는 지점이 있다면 나노봇들은 그곳을 통해 대거 C-휴보에 올라탄다. 그렇게 휴보에 도달한 나노봇들은, C-휴보의 기판 사이로 기어들어가 배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C-휴보들을 회로 단위로 파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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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14:03"제압이니 뭐니 해도-"
지아는 움켜진 리모컨의 버튼을 꾹 누른다. 공장 구석구석에서, 공장을 덮고 있는 모든 표면에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스스스스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지아의 자랑, 나노봇들이다.
"-끝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아니겠어?"
천장에서, 나노봇들이 C 휴보를 향해 툭 툭 떨어진다. 바닥에서는 서로서로를 발판 삼아 C-휴보를 향해 기어 올라간다. C-휴보가 벽에 닿는 지점이 있다면 나노봇들은 그곳을 통해 대거 C-휴보에 올라탄다. 그렇게 휴보에 도달한 나노봇들은, C-휴보의 기판 사이로 기어들어가 배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C-휴보들을 회로 단위로 파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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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수정하겠습니다! -
637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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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
638 규리주 (4840077E+4) 2019. 7. 7. 오후 10:15:47콘솔에 test를 넣으면 작성이 완료되기 전에 콘솔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3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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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20:31>>638 규리주 어서오세요! 저도 그건 알긴 아는데... 귀찮아서 생략했더니 저런 참사를 낳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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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지한 (3720707E+5) 2019. 7. 7. 오후 10:20:48"으아아아아아!!"
지한은 분노에 찬 외침을 질렀다. 시민들이 있지만 구하러 갈 수는 없었다. 제 한몸 건사하기도 바빴기에. 대신 지한은 휴보들을 파괴하려고 했다. 일단 두 대의 휴보의 머리를 잡고 땅과 융합시켜 버렸다. 그리고 두대의 휴보는 그들의 등을 잡고서 다른 두대의 휴보와 융합시켜버렸다. 마지막 하나가 남고는 지한은 휴보를 벽과 융합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지한이 휴보들을 파괴하던 말던, 그는 휴보들의 계획대로 충실히 광화문으로 향했다. 그들의 의도따윈 이미 눈치채지도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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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10:21:06어서오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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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규리주 (4840077E+4) 2019. 7. 7. 오후 10:23:30이벤트 참여하고 싶긴 한데... 시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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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지아스토리◆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10:25:44나노봇들에 의해 휴보들은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마지막으로 쓰러진 휴보는 추가 증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휴보는 자신들이 어디서 왔는 지를 일부로 남기기로 했다. 그녀라면 추가적인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어를 튼튼히 하거나 근원지를 타격할 것이라 생각했다.
위치는 광화문. 휴보는 그녀에게 광화문으로 오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었다. -
644 이름 없음◆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10:27:38다른이들과의 진도를 위해 지한의 스토리는 잠시 멈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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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10:28:25역시 텔레포트 스토리도 최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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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10:29:43텔레포트면 어디든지 휙휙 갈 수 있으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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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이름 없음◆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10:49:59오늘은 여기서 스탑! 다음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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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프리주◆y2RBEqLVtI (221783E+56) 2019. 7. 7. 오후 10:52:02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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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권지아-이벤트◆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52:16NORM.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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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니, 엄마! 다치신 거예요?!"
"놂, 너도, 타이밍 좀 참."
"조금이라도 더 일찍 깨어나 주면 덧나니?"
지아는 다리의 고통에 가쁜 숨을 내쉬면서 자리를 고쳐 앉았다. 지금 이 시점에도 NORM의 컨트롤 아래로 돌아온 수많은 나노봇들이 지아의 다리 위로 기어올라가 비틀어진 뼈를 맞추고, 임시적인 깁스가 되어주었다.
"전투로봇 다 챙겨서 광화문으로 가자. 우리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리는 친구가 하나 있는 모양이야."
"친구 집에 방문한다니 기대되네요! 그런데 친구 집에 전투로봇이라니,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
지아는 어이없다는 듯이 NORM을 째려보았다.
"아..하하... 반어법을 쓰신 거군요..."
---
해서, 급하게 수리한 Vespa를 타고 지아가 거느리고 광화문에 나타난 전투로봇은 총 20채. 종류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불살주의자인 지아가 인간에게는 빗나가도록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놓았지만 C-휴보 등 기계에게는 살상용 무기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고, 또 모두 '엄마'가 다쳐 아주 빡친 NORM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는 점이다. -
650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53:47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정말로 즐거웠어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액션씬을 쓰는 연습도 저에겐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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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지아주◆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0:54:34지한주 프리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지한이도 프리도 너무 멋있어서 이벤트 내내 설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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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10:58:58수고하셨어요 캡틴! 즐거웠습니다!
지아도 너무 멋있었어요! 다음 이벤트때 지아의 모습을 기대할게요! -
653 이름 없음◆GNYgeWE4nk (9288036E+5) 2019. 7. 7. 오후 11:01:47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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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규리주 (4840077E+4) 2019. 7. 7. 오후 11:05:47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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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규리주 (4840077E+4) 2019. 7. 7. 오후 11:07:54그리고 규리주가 일상을 구합니다:3
내일모레 쉬고 내일은 거의 월루하다시피 하는 날이라..(아님) 일상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오:3 -
656 지한주 (3720707E+5) 2019. 7. 7. 오후 11:18:57일상은 무리...자러가야 해서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오~ -
657 지아주 ◆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20:44지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으으... 멋진 규리와 돌리고 싶지만.. 저는 내일 일찍 일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8ㅁ8 -
658 권지아-프리덤 ◆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24:31벧츠...뭐? 설마... бедствие?
스미르노프에게 일러줬던 이름이 남자의 입에서 나오자 지예는 방독면 뒤에서 눈을 가늘게 뜬다. 스미르노프가 연락을 피한다 했기에 무슨 일이 있었구나 싶었는데, 설마 이 녀석이 관련된 거였나.
이후 남자가 스미르노프의 모습으로 변하자, 그 의혹은 확신이 된다. 게다가, 능력자. 상황파악 못 하는 동네 청년인 줄만 알았는데, 슈퍼휴먼이라니 일이 복잡해졌다.
"너... 내게서 원하는 게 뭐야."
최대한 위협적으로, 독기를 담아 자신을 프리덤이라고 소개한 능력자를 노려보면서 말한다. 뭐, 어짜피 방독면에 가려져서 눈빛은 못 봤겠지만.
하지만, 폼 잡는것도 잠시.
"여기에 숨어있었냐, 꼬맹이."
아까 전 지아를 쫓던 조폭들이 골목길을 막고 나타난다. 게다가, 중간에 합류한 것인지 세 명이 다섯 명이 되어있다.
뭐야뭐야뭐야뭐야. 벌써 들킨거야? 빠른 속도였기 때문에 떨쳐 낼 수 있다 생각했는데..!
어떻게 찾아온 거지, 라고 생각하다가 아 참,하고 떠오른 생각. 자신을 쫓고 있던 그룹은 하나가 아니었다. 도망치는 자신을 프리덤과 지금은 사라진 또 다른 남자가 쫓고, 또 조폭들이 그 뒤를 뒤따르고. 지아는 조폭을 떨쳐낼 만큼 빠른 속도로 달렸지만 남자들을 떨쳐 낼 정도로 빠르지는 못했고, 마찬가지로 남자들은 지아가 어느 쪽으로 가는지 파악할 정도로 빨랐지만 조폭들을 떨쳐 낼 정도로는 빠르지 못했던 셈이다.
"미안하지만 진솔한 대화는 다음에 하자!"
소리치며 지아는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무기를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기에 뭘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은.
//프리주와의 일상 이어놓습니다! -
659 지아주 ◆P9CYYY9d.Y (9365389E+5) 2019. 7. 7. 오후 11:26:04>>655 아, 프리주만 괜찮으시다면 지아-규리-프리 삼자일상에 다시 참여하시는 것 어떠세요? 그때 사라진 게 아니라 그냥 침뮥허고 있었단 설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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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규리주 (4840077E+4) 2019. 7. 7. 오후 11:30:08지한주 잘자요!! 어어엇... 지아주의 제안도 감사하지만 그래도 괜찮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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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프리주◆y2RBEqLVtI (4996322E+5) 2019. 7. 8. 오전 7:15:07좋은 아침 입니다.
>>659
괜찮군요!
조폭이 등장했으니까 그 뒤에 와도 될것같습니다.
이제 제가 이으면 됩니까? -
662 지아주 ◆P9CYYY9d.Y (2216837E+5) 2019. 7. 8. 오전 7:42:27네 그럼 앞으로 지아-프리-규리 순서로 가죠!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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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지아주 ◆P9CYYY9d.Y (2216837E+5) 2019. 7. 8. 오전 7:46:22전 속이 안좋아서 좀만 있다 다시 올게요...
좋은 아침 되세요 프리주! -
664 프리덤◆y2RBEqLVtI (5619829E+5) 2019. 7. 8. 오전 7:51:54"쫒기던 중이었나 귀찮구만~"
프리덤은 뒤를 돌면서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2M이상 되어보이는 거구의 근육질 남성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양손을 벌리면서 과장스럽게 큰 목소리로 외쳤다.
"하하하하 내가 있는한 우리 보스에게 손을 댈수는 없을거다!" -
665 프리주◆y2RBEqLVtI (5619829E+5) 2019. 7. 8. 오전 7:53:20네~~ 쉬다 오세요!
프리주:얌마 누가 니 보스냐!
프리덤: 그 편이 재밌잖아 -
666 프리주◆y2RBEqLVtI (4996322E+5) 2019. 7. 8. 오후 1:52:17갱신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길 바래요 -
667 지아주 ◆P9CYYY9d.Y (6196374E+5) 2019. 7. 8. 오후 2:18:03갱신합니다! 프리주 안녕하세요!
아직은 안 먹었지만 곧 먹으러 갈거예요! -
668 규리주 (1422425E+5) 2019. 7. 8. 오후 2:19:34갱신합니다 헉!! 잠시...믕요..!!! 이제야 발견해버렸네8ㅁ8 금방 써올게요!!
아 규리 능력을 써도 되...겠죠..?(흐릿) -
669 지아주 ◆P9CYYY9d.Y (6196374E+5) 2019. 7. 8. 오후 2:20:54규리주 어서오세요! 네넵! 마음껏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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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프리주◆y2RBEqLVtI (4996322E+5) 2019. 7. 8. 오후 2:21:51오셨네요 천천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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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규리 - 프리, 지아 (1422425E+5) 2019. 7. 8. 오후 2:41:55"호오♪"
지아를 뒤 쫓아 온 조폭들을 보던 규리가 지아를 돌아봤다.
"만약에 내가 도와주면, 내 아이스크림 물어내줄거야?♪"
조폭들이라면, 그의 능력에 대해서 알지 못할지도 몰랐다. 규리는 여전히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한 번 크게 쳤다.
"여기 보세요~~♪ 이거 영어로 뭐라고 하더라♪"
밝게 말한 규리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금방, 그 단어가 생각난 듯 그는 조폭들의 눈을 뚫어져라 응시하면서 능력을 쓰려고 했다.
"I am aggro♪"
아니, 그 뜻이 아닌데요. -
672 지아주 ◆P9CYYY9d.Y (8917252E+4) 2019. 7. 8. 오후 3:20:03제가 지금 밖이라 잇기가 힘들 것 같아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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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규리 - 프리, 지아 (0509779E+5) 2019. 7. 8. 오후 3:22:53어서오세요 지아주 천천히 이어주세요! 저도 월루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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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프리주◆y2RBEqLVtI (4996322E+5) 2019. 7. 8. 오후 5:55:47지한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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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Dr. 칼라미티-프리, 규리◆P9CYYY9d.Y (5994416E+5) 2019. 7. 9. 오후 1:11:05프리덤이라던 남자가 거구의 남성으로 변했다. 스미르노프를 위협했을 때는 언제고(지아는 잘은 모르지만 스미르노프가 그렇게 갑자기 자신과의 연락을 끊을 이유는 이 능력자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이라고 판단했다), 도와줄 생각인건가?
그리고, 그와 함께 온 또 다른 남자는...
"...뭐어?"
아이스크림 값을 받으러 왔다고? 정말로? 지금 날더러 그 말을 믿으라는 거야? 뭐든지 분석하고 판단하는 지아로서는 기분파인 남자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도, 믿기도 힘들었다. 힘들었지만, 둘보다는 셋이 유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니, 하는 수 없이 남자의 도움을 받기로 마음먹는다.
"아, 알겠어! 아이스크림 사줄 테니까 좀 도와줘!"
이 말을 하자마자 조폭들은 눈이 풀리더니 규리를 향해 휘적휘적 다가가기 시작한다. -
676 지아주◆P9CYYY9d.Y (5994416E+5) 2019. 7. 9. 오후 1:11:47갱신합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집에 도착한 후 계속 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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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프리주◆y2RBEqLVtI (8894641E+5) 2019. 7. 9. 오후 1:26:20피곤이쌓이면 병되요!
푹쉬어야지요 -
678 지아주◆P9CYYY9d.Y (5994416E+5) 2019. 7. 9. 오후 1:28:15고마워요 프리주! 그래도 어제 푹 쉬었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많이 좋어진 것 같아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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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프리덤◆y2RBEqLVtI (8894641E+5) 2019. 7. 9. 오후 1:33:02거구의 남성으로 변신한 프리덤은 팔짱을 낀상태로 상대가 덤벼오길 기다렸다.
"보스! 나는 하프갤런 이하로는 간에 기별도 안오는거 알지?
기대할게!"
가면으로 보이지 않는 얼굴은 씨익 웃고있었다 -
680 프리주◆y2RBEqLVtI (8894641E+5) 2019. 7. 9. 오후 1:34:31큼지막한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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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아주◆P9CYYY9d.Y (5994416E+5) 2019. 7. 9. 오후 1:39:53하프갤런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네요. 지난번에 CU에서 팔던 흑당 아이스크림 맛있었는데... -
682 프리주◆y2RBEqLVtI (8894641E+5) 2019. 7. 9. 오후 1:55:00아이스크림을 떨군건 규리고 프리덤은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생각하던것 뿐인데 당당하게 하프갤런을 요구 뻔뻔해라 한입만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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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규리주 (5943216E+4) 2019. 7. 9. 오후 2:28:23갱신합니다!!!
답레는... 샤워하고 와서 드릴게요...8ㅁ8 -
684 규리 - 지아, 프리 (5943216E+4) 2019. 7. 9. 오후 2:54:22“콜♪ 거래 성립♪”
지아의 말을 기다렸다는 듯 규리가 씩 웃으면서 답했다. 휘적휘적 다가오는 조폭들을 보던 그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무엇을 명령할지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너는 이 조폭들에게 어떻게 해주길 바라♪?”
지아에게 묻듯 규리가 그녀 쪽으로 고개를 홱 돌렸다. 그 의도는 꽤 순수했다. 순수하게 조폭을 어떻게 요리할지를 묻는 것이다. 규리가 그 쪽으로 거부감이 없어 보였나. 오, 거짓말.매우 좋아한다.
“춤을 추라고 시킬 수도 있고 죽으라고 시킬 수도 있는데♪”
아니면, 폐인도 재미있겠다며 그는 마치 재미있는 걸 이야기 하듯 즐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마치, 그것들을 바라는 것 같았지만 정말로 알 수 없다. 그 스스로도 모르는 걸 묻지 않는 게 좋지.
“잘생긴 형씨도 의견을 말해도 좋아♪” -
685 지아주◆P9CYYY9d.Y (3032243E+5) 2019. 7. 9. 오후 3:48:43프리주가 이어주시거 제가 이으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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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규리 - 지아, 프리 (5943216E+4) 2019. 7. 9. 오후 4:30:10지아-프리-규리 순이니까 지아주가 이으실 차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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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규리 - 지아, 프리 (5943216E+4) 2019. 7. 9. 오후 4:30:21순간 잠들었네요:3 어서오세요 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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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지아주◆P9CYYY9d.Y (3032243E+5) 2019. 7. 9. 오후 4:40:40그렇군요! 빨리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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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규리 - 지아, 프리 (5943216E+4) 2019. 7. 9. 오후 4:47:39지아주 어서오세요! 천천히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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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Dr. 칼라미티-프리, 규리◆P9CYYY9d.Y (3032243E+5) 2019. 7. 9. 오후 6:04:11"도와준다는데 이런 말 하기 참 그렇지만 말이야,"
"너, 빌런이냐."
규리를 향해 물어보는 목소리가 착 깔려 있다. 뭐, 어짜피 음성변조기기를 써서 목소리는 항상 깔려있지만, 평상시보다도 더 그렇다는 말이다.
위선이라 불러도 좋지만, 지아는 빌런을 좋아하지 않는다. 염오한다고 하는게 현실에 가깝겠지. 빌런 주제에 정의롭고 평등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지아라는 사람의 현실이고, 빌런이니 뭐니 해도 그저 초능력을 가진 범죄자라는 것 역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 신세를 지고 말았다니. 방독면만 아니었다면 분명 미간을 짚었을 테다.
"일단, 도와줘서 고마워."
"하지만, 누굴 죽이는 건 내 취향이 아니라서."
"경찰에게 자수하도록 시키길 바라."
아마도 정신조종 능력을 가지고 있는듯한 남자에게 말한다. -
691 프리덤-규리,지아◆y2RBEqLVtI (6132872E+5) 2019. 7. 9. 오후 6:25:04"나는 바닐라,초콜릿 무스,초콜릿,쿠키 앤 크림,슈팅스타,엄마는 외계인으로 구성된 하프갤런 두개로 하나는 먹고 하나는 집에 가져갈거니까
저녀석들은 알아서 하고"
프리덤은 공짜로 아이스크림을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평범한 30대 아저씨로 변했다 가게에 키2m 근육남은 너무 시선을 끈다 -
692 규리 - 지아, 프리 (5943216E+4) 2019. 7. 9. 오후 6:32:38먀남다....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사랑니 때문에 너무 욱신거려요...ㅠㅠㅠㅠㅠㅠ -
693 프리주◆y2RBEqLVtI (6132872E+5) 2019. 7. 9. 오후 6:52:40사랑니...저도 예전에 2개씩 2번가서 4개 뺀적이 있거든요!
게속 아파서 뭐 할 기분이 안들죠 쉬세요 -
694 프리주◆y2RBEqLVtI (0004257E+5) 2019. 7. 10. 오전 9:27:44갱신!
오늘도 좋은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래요 -
695 지아주 ◆P9CYYY9d.Y (3246054E+6) 2019. 7. 10. 오전 11:44:29점심 갱신합니다! 프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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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규리 - 프리, 지아 (4104169E+6) 2019. 7. 10. 오전 11:45:11아 오늘 답레 써야 하는데...!!!! 오늘 회식이라 제가 답레를 못 드리네요...ㅠㅠㅠ 집에 밤 11시에 들어가거든요... 짧게나마 잇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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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규리 - 프리, 지아 (4104169E+6) 2019. 7. 10. 오전 11:58:29"글쎄♪ 난, 달링의 말을 잘 모르겠어♪"
재미있다는 듯 쿡쿡 웃은 규리가 지아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답했다. 정말로 모르겠다는 양, 짐짓 천진난만한 표정까지 짓고 있었다.
"자수라...♪ 달링은 자비롭구나♪?"
큭큭, 작게 웃으며 규리는 눈이 풀린 조폭들을 응시했다. 그리곤 입을 달싹이며, 명령하는 거다.
"경찰에게 자수해.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기억은 잊는 거야♪"
코카라이아 치고는 꽤 자비로웠다. 평소의 그라면, 자수하고 죽으라고 시켰을 테니.
"하프갤런이라♪ 엄청 큰 걸 좋아하는 구나, 잘생긴 형씨는♪ 모습이 계속 바뀌는 것도 재미있고♪"
프리덤에게 웃으며 말한 규리가 지아를 돌아봤다. 무언갈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나는 초콜릿이 있는 걸로 먹고 싶어♪"
//프리주 죄송하지만.. 규리도 같이 일상 하는 거니까... 프리에게 말을 건네거나 할 때, 일상에서 무엇인가에 대한 서술을 할 때, 프리주가 이을 일상 답레에 그 반응을 빠뜨리지 말아주세요.... 일상레스는 스토리 반응 레스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잇기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 -
698 프리주◆y2RBEqLVtI (3991522E+6) 2019. 7. 10. 오후 12:25:01오오 알겠습니다.규리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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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프리주◆y2RBEqLVtI (3991522E+6) 2019. 7. 10. 오후 12:47:32상황극판 초보인 저한테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항상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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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규리주 (3795059E+5) 2019. 7. 10. 오후 1:31:13>>699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모르는 건 언제나 대답해드릴테니까요!
일단 일을 마저 하러....(퀭) -
701 규리주 (3229175E+5) 2019. 7. 10. 오후 10:16:42회식 마치고 집에 와서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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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지아주 ◆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3:36억... 오늘음 하루ㅜ종일 바빴네요... 내일 일어나자 마자 일상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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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프리주◆y2RBEqLVtI (3430452E+5) 2019. 7. 11. 오전 11:22:54갱신!
점심이 가까워지니 좀더 힘내서 점심을 맛나게 먹읍시다 -
704 Dr. 칼라미티-프리, 규리◆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45:50"하아..."
말도 안 되는 녀석들에게 신세를 지고 말았구나.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실험복 안춤에서 지갑을 꺼내 가지고 있는 현금을 확인한다.
"따라와. 요즘 베라에서 세일하고 있다더라."
결국 지아는 이렇게 방독면에 실험복 차림으로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들이섰다는 것은 안 비밀(정체를 알 수 없는-게다가 한 명은 빌런인 것이 분명한-남자들에게 자신의 비밀 신분을 노출시킬수는 없었다). 프리와 규리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방독면을 벗을 수 없어 지켜만 보았다는 것도 안 비밀이다.
//이걸로 막레하셔도 되고 반응해 주셔도 됩니다! -
705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전 11:46:36>>703 감사합니다 프리주! 프리주도 맛점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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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프리주◆y2RBEqLVtI (3430452E+5) 2019. 7. 11. 오후 12:15:54결국 사줬네요 껄껄껄 가볍게 아이스 먹으면서 규리랑 벧츠비예씨한테 질문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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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2:28:54ㅋㅋㅋㅋ 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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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프리덤◆y2RBEqLVtI (3430452E+5) 2019. 7. 11. 오후 12:50:18프리덤은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방독면을 쓴 누군가를
쳐다보았다.
"아 너무맛있다..안먹는걸보니까 벗으면 곤란한가봐?
우선 저번에 했던 비밀거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싶으면 얘기 해줄래? 벧츠비예씨?"
이야기 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곤란하게 하는건 좋아하는
프리덤이었다
그리고 그는 규리를 향해서 말했다.
"내가 사는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어! 먹고 더먹어!"
'조종계열인가..위험한 녀석이네 말투로 볼때...유쾌범이구만
엮이면 귀찮아 보이네'
...........
사실 규리가 전부 처리했기에 프리덤은 한게없다. 그러나
가장 많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
709 규리주 (1082116E+4) 2019. 7. 11. 오후 12:52:54갱신합니다:3 와 마취한 부위가 진짜로 얼얼하네요....(흐릿) 뽑는 건 그렇게 안 아팠는데 왜 마취가 이렇게 아픈 거지.... 앞으로 두 번이나 또 뽑아야 한다는 거 실화입니까..(흐릿)
답레가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ㅁ;!!! 마취 휴우증인지 손이 계속 떨리고 있어서여...ㅠㅠㅠㅠㅠ -
710 프리주◆y2RBEqLVtI (3430452E+5) 2019. 7. 11. 오후 12:53:23한것도 없는데 아이스크림 퍼먹는 프리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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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프리주◆y2RBEqLVtI (3430452E+5) 2019. 7. 11. 오후 12:53:45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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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지아주◆P9CYYY9d.Y (714117E+54) 2019. 7. 11. 오후 1:13:42규리주 어서오세요! 마취라니...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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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규리주 (6562555E+5) 2019. 7. 11. 오후 3:32:03죽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엇어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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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후 4:48:51규리주 무리하지 마시고 아프시다면 부디 푹 쉬세요88ㅁ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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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후 9:57:51권지아의 고백은.
날카로운 목소리로, 눈꼬리엔 눈물 하나가 맺혀있었습니다.
“ 사실은 널 좋아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모두 위선이었지. ”
언제나 기다리고 있었던 고백이었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당신의_고백은
https://kr.shindanmaker.com/907615
역시 핑크빛 따위 권가놈의 미래엔 없군요..!
권지아님이 히어로가 되었다!
히어로명 「동에번쩍 서에번쩍 권지아」
가치관 「돈을 벌기 위해 빌런을 퇴치한다」
능력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
코스튬 「번개 문양이 커다랗게 그려진 새빨간 코스튬」
빌런 「길가던 행인」
연봉 「600유로」
#내가_히어로가_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771484
히어로명ㅋㅋㅋㅋㅋ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아:극-혐)
권지아, 당신은 세계최강 히어로입니다.
당신의 목적은 세계정복,
사람들은 이 목적에 대해 싫어합니다.
유니폼은 강철 갑옷 입니다.
변신은 손의 문양을 통해 할수있습니다.
#내가_다크_히어로
https://kr.shindanmaker.com/841597
...목적이 세계정복이라니 진단 뒤에 사람있다;;;
진단 몇개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 저녁 잘 드셨나요? -
716 규리주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05:04이제야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읍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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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09:12규리주 어서오세요! 버틸 수 있을 정도가 되셨다니 다행이지만, 어서 빨리 버틸 수 있는 정도가 아닌 완전히 아프지 않은 정도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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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규리주 (1082116E+4) 2019. 7. 11. 오후 10:12:18천천히 답레를 쓸 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요.. 여전히 욱신 거리고 있어서...ㅠㅠㅠㅠㅠ
미안합니다.. 내일 답레를 드릴게요... ;0; -
719 지아주◆P9CYYY9d.Y (2532395E+4) 2019. 7. 11. 오후 10:18:32>>718 누가 뭐래도 건강이 먼저이지요, 걱정하지 말고 푹 쉬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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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프리주◆y2RBEqLVtI (3495481E+4) 2019. 7. 11. 오후 11:02:33건강을 우선하도록 하세요
저도 진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721 프리주◆y2RBEqLVtI (3495481E+4) 2019. 7. 11. 오후 11:04:56김현수의 고백은.
떨리는 목소리로, 두 눈은 질끈 감았습니다.
“ 있지, 실은 나.. 사람을 죽였어. ”
슬픈 고백이었습니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김현수:사람을 죽이는건 밥맛이 떨어질것 같은데...
김현수님이 히어로가 되었다!
히어로명 「김현수 전사」
가치관 「이 세상에서 빌런을 소탕한다」
능력 「눈에서 레이저 빔이 나온다. 효과는 적을 눈부시게 하는 것.」
코스튬 「허름한 한복」
빌런 「길가던 행인」
연봉 「600유로」
김현수:......뭐야이게....
김현수, 당신은 외계인 히어로입니다.
당신의 목적은 지구파괴,
사람들은 이 목적에 대해 열광합니다.
유니폼은 정장 입니다.
변신은 ATM기을 통해 할수있습니다.
프리주:지구파괴인데 사람들이 좋아해 ㅋㅋㅋㅋ뭘깤ㅋㅋ -
722 지아주◆P9CYYY9d.Y (6123214E+4) 2019. 7. 11. 오후 11:08:23프리주 어서오세요!
아닛ㅋㅋㅋ 지구파괴라는데 사람들 열광ㅋㅋㅋ 그러게요 정말 뭘까요... -
723 지아주◆P9CYYY9d.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2:15:43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오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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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프리주◆y2RBEqLVtI (3158373E+5) 2019. 7. 12. 오후 12:50:42갱신합니다.
오전. 잘보냈죠...
점심은 삼계탕 이었요 맛있네요 -
725 지아주◆P9CYYY9d.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32:09프리주 어서오세요! 오오.. 삼계탕이라니 맛있었겠어요!
저는 아직 점심을 못 먹었답니다... -
726 지아주◆P9CYYY9d.Y (5351266E+5) 2019. 7. 12. 오후 1:58:24점심을 먹으면서 갱신합니다! 편의점 도시락..
맛없어요... -
727 프리주◆y2RBEqLVtI (3158373E+5) 2019. 7. 12. 오후 2:31:21크윽.... 복날 힘내세요 지아주!
규리도 캡틴도 건강챙기고요 -
728 지아주◆P9CYYY9d.Y (4244629E+5) 2019. 7. 12. 오후 3:19:10고마워요 프리주! 푸리주도 복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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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아주◆P9CYYY9d.Y (4244629E+5) 2019. 7. 12. 오후 3:19:10고마워요 프리주! 푸리주도 복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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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규리주 (7934782E+5) 2019. 7. 12. 오후 3:19:55일하다가 갱신합니다... 답레가 늦어지는 점 미안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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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지아주◆P9CYYY9d.Y (4244629E+5) 2019. 7. 12. 오후 3:33:46에이 괜찮아요 규리주! 그보다 몸은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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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규리주 (7663814E+5) 2019. 7. 12. 오후 3:47:44움직일 때마다 울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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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지아주◆P9CYYY9d.Y (4244629E+5) 2019. 7. 12. 오후 4:07:05아이고...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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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규리주 (7934782E+5) 2019. 7. 12. 오후 4:18:27쉬..거 싶아여...ㅠ 일하는 중이라...ㅠㅠ 퇴근하면서 답레 쓸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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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지아주◆P9CYYY9d.Y (4244629E+5) 2019. 7. 12. 오후 4:20:38아이고 고생하시네요 규리주ㅠㅜㅠㅠ
부디 무리하시진 마세요! -
736 스레주 ◆GNYgeWE4nk (6731509E+5) 2019. 7. 12. 오후 5:57:55갱신! 요근래 면접 준비하는 게 있어서 자주 못 들어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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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프리주◆y2RBEqLVtI (3158373E+5) 2019. 7. 12. 오후 6:03:00오오오오 면접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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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프리주◆y2RBEqLVtI (3158373E+5) 2019. 7. 12. 오후 6:04:58....힘내요
김현수:긴장은 어느정도만 해라 과도하면 독이니까
뭐 자신있고 일관성있게 대답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것같네
적당히 힘내든가 -
739 지아주◆P9CYYY9d.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07:44면접 힘내세요 스레주! 저희는 할 수 있는 게 응원밖에 없지만 어쨌든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평소대로만 하면 면접 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740 규리 - 프리, 지아 (225405E+52) 2019. 7. 12. 오후 6:24:48"럭키♪ 역시 사람은 서로 돕고 살아야해♪"
규리는 기분 좋은 듯 아이스크림을 한 수저 들었다. 떨어뜨리기 전과는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이었지만, 초콜릿 류도 맛있는 법이다.
"아하하♪ 고마워♪ 잘생긴 형씨♪"
프리덤에게 생글생글 웃던 규리가 아이스크림 스푼을 자신의 몫에 꽂았다. 그리곤 두 손을 모아서 턱에 받혔다. 그의 시선은 규리에게 꽂혀있었다.
"그래서 우리 달링은 아이스크림 안 먹을 거야♪? 얻어먹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같이 먹으면 맛있을 거라구♪?"
눈을 곱게 휘어 접어 웃은 그는 프리덤이 지아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 듯 괴고 있던 손을 풀었다.
"그러고보니, 난 통성명도 안했던 거 같네♪ 잘생긴 형씨나 달링이라고 계속 부를 순 없으니까 서로 이름이라도 말할까♪ 나는 규리야♪ 박규리♪"
둘은 이름이 뭐야? 그렇게 덧붙인 규리가 이름을 들으려는 것처럼 자신의 눈을 슬쩍 감았다.
//갱신합니다...ㅇ<-< 진통제 때문인지 묘하게 졸리네용... 캡틴 면접 잘 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할게요! -
741 Dr. 칼라미티-프리, 규리◆P9CYYY9d.Y (2980507E+4) 2019. 7. 12. 오후 6:56:09"...누구나 당신처럼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별 건 아니야. 한국에서 못 사는 물건을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 대행구매를 부탁하고, 직접 배달을 받았을 뿐."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어느 정도 사실이다.
"질문은 이 쪽이 할 게 더 많다 싶은데? 도대체 내 친구에게 무슨 일을 했기에 그가 그리 겁을 집어 먹은 건지."
지아는 양 손을 깍지끼고 방독면 너머로 프리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상대방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주제에-어릴까? 상대방의 능력이 변신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사실은 자신보다 어릴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아는 생각한다-마치 말썽쟁이를 혼내는 교장 선생님 같은 포즈다. 뭐, 미러렌즈에 가려져 눈빛까지는 전달되지 않았겠지만은.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또 다른 상대에게 눈을 돌린다. 이 녀석, 생글생글 웃고 있지만 이 녀석은 위험하다. 사람 죽이는 것을 똑같이 생글생글한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었지. 다른 사람이 말했다면 장난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장난이 아니라고 그 때 분명히 느꼈다.
"글쎄, 별로 아이스크림이 당기진 않네. 충치가 있어서 말이야."
거짓말이다. 초등학교 때 이갈이를 마친 이래로 지아의 이빨은 깨끗하다. 이리 되든 저리 되는 어쩌랴 싶은 디테일이지만 말이다.
"Бедствие. 벧츠비예라고 해. 저쪽은 프리덤 씨인 모양이고."
엮이고 싶은 상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세를 진 것은 신세를 진 것이니. 게다가 근처에 사는 슈퍼휴먼이라면, 미리 정보를 캐놓는 것이 어찌 되었던 유리하다. Dr. 칼라미티라는 원래 빌런명 대신, 프리가 알고 있는 이름인 Бедствие로 자신을 소개한다. 세상이 칼라미티라는 이름을 자신이라는 실체에 연결시키기엔 아직 너무 이르기에. -
742 프리덤-지아 규라◆y2RBEqLVtI (593129E+53) 2019. 7. 12. 오후 7:16:49"아 그래? 문제는 상대가 권총으로 날 위협했다는 거지만...별거 안했어 그냥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권총을 뺏은정도?
권총은 돌려줬으니까... 중요한건 내가 산책하는 구역에서 그런일을 했다는 거지 괜히 수사다 뭐다해서 경찰이라도 뜨면 곤란해진다고"
'권총을 가진 녀석과 평범한 거래일리는 없지만...알게뭐야 아이스크림 맛있다.'
[먼저 공격한건 프리덤이다]
수상한 방독면에게 말한 뒤에는
어쩐지 흥겨워 보이는 청년에게 말을 건다
"잘생긴지 아닌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는 일이잖아? 날보면 알겠지만 변신능력자니까 본명은 무리고 프리덤이라고 불러줘 대충 프리라고 해도 된다고?
취미는 산책과 참견이야 덕분에 아이스크림을 먹게 됬으니까 다음에 도와줄일 있으면 도와줘도 괜찮아 근처에 내가 있다면 말이지"
'아이스크림 값정도는 해줘도 괜찮겠지...' -
743 지아주◆P9CYYY9d.Y (2980507E+4) 2019. 7. 12. 오후 7:44:32아니ㅋㅋㅋㅋㅋ >>>먼저 공격한건 프리덤이다<<< 이거 뭐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나저나 얘네들 아이스크림 먹는거 보고 싶네요. 보고는 싶은데 그림실력이 없어서 꺼이꺼이 웁니다. -
744 지아주◆P9CYYY9d.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33:51으음... 잡담을 합시다! 캐릭터들의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지아는 가장이신 어머니와 사고 이후로 심신에 안정을 취하고 계신 아버지(사고 이전엔 맞벌이셨습니다) 밑의 외동딸입니다! 자녀(?)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NORM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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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프리주◆y2RBEqLVtI (593129E+53) 2019. 7. 12. 오후 10:35:08평범한 회사원 아버지 평범한 주부 어머니 형제없음 애인없음 자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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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프리주◆y2RBEqLVtI (593129E+53) 2019. 7. 12. 오후 10:35:52프리덤: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 중이거든!!! 해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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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지아주◆P9CYYY9d.Y (6999333E+5) 2019. 7. 12. 오후 10:43:55오오 프리도 외동이군요! 자유로운 자취생활을 즐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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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규리주 (6775486E+4) 2019. 7. 12. 오후 11:08:27얼음찜질 파워는 어마어마합니다! 갱신해요!!
>>744 규리는.... :3 다 주거써여... :3 -
749 규리 - 지아, 프리 (837911E+50) 2019. 7. 13. 오전 12:26:17“그래♪? 아쉽네♪ 양치질은 중요하다구♪?”
제법, 친근하게 말을 건넨ㅡ규리가 친근하게 말을 건네지 않을 상대는 아마 없을지도 모른다ㅡ 규리는 프리덤의 말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를 바라봤다. 변신하는 능력자라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잘생긴 형씨 말고 스윗하트라고 부를까♪?”
이름으로 부른다는 소리는 죽어도 안하지. 장난스럽게 말하던 규리는 지아와 프리덤의 소개에 감았던 눈을 떴다. 이건 불공평했다.
“나만 본명을 댄 거잖아♪ 약간 불공평한데♪”
이건 불공평하다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하던 규리가 조용히 아이스크림을 털어넣었다. 규리의 소개를 들은 듯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가볍게 튕겼다.
“나는 이렇다 할 취미가 없네♪ 오늘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당신들을 만났으니까 말이야♪”
즐겁다는 듯 까르르 웃던 규리가 별안간 웃음을 멈췄다. 그리곤 아이스크림을 다시 한 입 먹는 것이다.
“다음에 또 만나면 즐겁게 놀자구♪ 나는 노는 건 언제든지 환영이거든♪ 나는 이것만 먹으면 또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라서♪” -
750 지아주◆P9CYYY9d.Y (2717052E+5) 2019. 7. 13. 오전 1:06:40규리주 어서오세요! 몸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이제 슬슬 막레를 내도 될 것 같고요..? -
751 지아주◆P9CYYY9d.Y (2717052E+5) 2019. 7. 13. 오후 1:22:46갱신합니다! 좀만 있다 답레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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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6:46:39출석 부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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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규리주 (0861981E+6) 2019. 7. 13. 오후 6:47:18(기어옴) 체크... 겸 갱신...
아마 엄청 짧을지도요... 치통이 심해서.... -
754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6:49:19>>753 저런...치과 가야하지 않겠어요? 저희 스레는 단문을 지향합니다! 그래야 쓰기 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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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6:55:35흠,,다들 밥이라도 먹고 있는 걸까요? 7시 30까지 받을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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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규리주 (0861981E+6) 2019. 7. 13. 오후 6:59:50>>754 사랑니를 뺐는데 그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답니다.. 죽겠어요...ㅜㅜ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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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7:07:01>>756 어이구...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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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프리주◆y2RBEqLVtI (2925921E+5) 2019. 7. 13. 오후 7:07:55좋은저녁!! 오늘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답니다!
체크할게요! -
759 프리주◆y2RBEqLVtI (2925921E+5) 2019. 7. 13. 오후 7:13:08끙...여전히 아프시다면 물론 진통제는 먹은 상태겠지요?
저는 뽑고나서 치과에서 준거말고 다른것도 같이 먹었답니다. 2배 진통제! 몸에는 안좋을지 몰라도 아픈건 더싫어서.. -
760 규리주 (0861981E+6) 2019. 7. 13. 오후 7:17:46어서오새요 프이주!! 진통제... 더 이상 먹으명 안 되는 양을 먹었기 쨔문에 버켜야 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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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7:19:03>>760 괜찮으시겠어요? 오늘은 쉬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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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규리주 (0861981E+6) 2019. 7. 13. 오후 7:20:05울ㄹ리느데 엄텅ㅊ신라네여...ㅠ 그래야 할ㅊ것ㅊ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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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캡◆GNYgeWE4nk (4085131E+5) 2019. 7. 13. 오후 7:21:26흠...그럼 오늘 스토리는 다음에 해야할 것 같네요...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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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프리주◆y2RBEqLVtI (2925921E+5) 2019. 7. 13. 오후 7:21:30다음에 봐요 규리주! 푹 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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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프리주◆y2RBEqLVtI (9283285E+5) 2019. 7. 14. 오후 4:24:54갱신..오늘 아침겸점심은 피자 저녁은 남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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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지아주◆P9CYYY9d.Y (1320836E+5) 2019. 7. 14. 오후 6:59:4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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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지아주◆P9CYYY9d.Y (1320836E+5) 2019. 7. 14. 오후 7:00:14어제는 집안에 일이 있어서 어장에 못 나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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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Dr. 칼라미티 - 프리, 규리◆P9CYYY9d.Y (1320836E+5) 2019. 7. 14. 오후 9:37:43"정말? 스미르노프 성격에 먼저 공격을 했다니, 믿기 어려운데."
험악해 보이지만, 그리고 실제로도 밀매업이라는 험악한 업종에 종사하고는 있지만, 스미르노프는 늙은 노모에 병약한 아내, 그리고 자녀 셋을 부양하고 있는 가장이다. 그가 먼저 시비를 거는 주의없는 행동을 했다고 믿기 힘들다.
지아는 프리덤이 의심스럽다는 듯 방독면 너머로 잠시 응시한다.
"뭐, 다음엔 안 싸우겠다고 약속만 한다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내가 상관 할 바 아니지만."
"그러니까, 약속해 주겠어? 다음에 거래를 목격하면, 그냥 넘어가 주기로."
"아, 이건 규리씨도 마찬가지. 말하자면 상도의 같은 거라고 치자."
"이것만 지켜주면 나도 당신들 일에 참견 안 햘 테니까."
상도의를 운운한다는 건, 지아 자신을 사상도 신념도 없는 일반 빌런과 동일선상에 놓는 행동이다 싶어 치가 떨리지만, 그래도 '상도의'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무래도 마이페이스인듯한 규리를 납득시키기 쉽다고 판단한 단어선택이다.
"이런 수상한 상대들에게 본명을 밝히는 당신이 주의깊지 못한거야."
규리에게 톡 쏘아주고는, 가만히 아이스크림을 응시한다.
으으, 사실 먹고 싶다. 무더운 날씨에 방독면 안은 더욱이나 더웠거든.
//으으... 지아녀석이 어른에게 싸가지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친해지면 좀 나아질거예요, 아마도! -
769 규리주 (3690786E+6) 2019. 7. 15. 오전 9:22:24갱신합니다!! 잇게 될 제 레스를 막레로 쳐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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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지아주◆P9CYYY9d.Y (9196284E+5) 2019. 7. 15. 오전 10:02:17갱신합니다! 네, 그러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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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아주◆P9CYYY9d.Y (074279E+54) 2019. 7. 15. 오후 12:14:00모두들 점심 잘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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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프리주◆y2RBEqLVtI (5705061E+5) 2019. 7. 15. 오후 1:03:36잘 먹었습니다.
제가 답레 올리면 되죠? -
773 지아주◆P9CYYY9d.Y (6410796E+5) 2019. 7. 15. 오후 1:21:58프리주 어서오세요! 네 그러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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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프리덤◆y2RBEqLVtI (929882E+57) 2019. 7. 15. 오후 6:38:30"알겠어 알겠어 아이스크림도 사줬는데 그정도를 못할까! 아이스크림을 챙겨가고 싶지만 역시 그만둘까 잘먹었어 너도 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적당히 말했지만 나쁜녀석처럼은 보이지 않군 상관없겠지]
그렇게 말하고 프리덤은 일어났다
그리고 남자에게 말했다
"난 신비주의라서 말이야 적당히 날뛰라고 이건 충고도 뭣도 아니지만"
[주변에서 살인사건이 나면 내가 귀찮아진다고]
(아이스크림을 잔뜩먹고 만족한 프리덤이었다) -
775 지아주◆P9CYYY9d.Y (8292222E+5) 2019. 7. 16. 오전 10:10:19갱신합니다! 아이스크림 먹는 프리덤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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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지아주◆P9CYYY9d.Y (957125E+54) 2019. 7. 16. 오후 12:42:03모두들 맛점하셨나요!
점심 하니까 생각나는데, 캐릭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뭔가요? -
777 규리 - 프리, 지아 (5352578E+5) 2019. 7. 16. 오후 4:01:59"아하하♪ 내가 그 정도도 못할까♪ 오늘은 벧츠비예씨가 내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려서 쫓아 온 거라구♪ 뭐어♪ 이렇게 받았으니까 샘샘이려나♪"
규리는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확실히, 답례는 받았다. 그렇기에 자신은 어찌해도 그걸로 만족하는 것이다.
"헤에♪ 신비주의구나 두 사람 다♪ 나처럼 잊어버리라고 하면 편하다구♪?"
그건 자신이기에 가능하다는 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규리가 아이스크림을 쿡 찔렀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일이 생기면 또 같이 놀자♪? 그러면 나는 이만 일이 있어서 가볼게♪ 아이스크림 맛있었어. 프리덤씨♪ 벧츠비예씨♪"
//막레입니다!! 두 분 일상 돌려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778 규리주 (5352578E+5) 2019. 7. 16. 오후 4:02:57>>776 규리는 웬만한 건 다 좋아해요:3 그 와중에 쓴 맛은 싫어해서 마인드컨트롤로 남에게 먹인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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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지아주◆P9CYYY9d.Y (6004074E+5) 2019. 7. 16. 오후 4:10:53프리주 규리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3인일상 정말로 즐거웠어요! 이걸로 규리도, 프리도, 지아도 서로 안면식이 있는 사이가 되었군요.
지아는... 짜든 맵든 시든 쓰든지 간에 아주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아주 삼삼하거나 이 두 극단을 선호한답니다! -
780 지아주◆P9CYYY9d.Y (6004074E+5) 2019. 7. 16. 오후 4:12:45>>778 그보다 쓴 맛을 싫어한다니 왠지 귀엽네요 규리ㅋㅋㅋ 마인드 컨트롤로 남에게 먹인다니 문제 해결법이 창의적이고(?)
남에게 먹이는 한이 있어도 낭비를 하지는 않는군요! -
781 프리주◆y2RBEqLVtI (5940023E+5) 2019. 7. 16. 오후 6:07:01일상 고생하셨습니다
김현수:밥은 고기 간식은 초콜릿 -
782 지아주◆P9CYYY9d.Y (1487935E+5) 2019. 7. 16. 오후 6:12:23>>781 프리는 고기를 좋아하는군요! 막 불닭이나 불족발 같은 것도 좋아할까요?(그건 지아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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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규리주 (7288934E+4) 2019. 7. 16. 오후 9:01:21바쁘다 바빠;ㅁ;
갱신합니다!! 오호호호호 아이들의 정보는 제가 다 루팡하겠습니다!(????
맞다 저는 내일부터 21일까지 스레에 모습을 비추지 못합니다;ㅁ; 해외로 가기 때문이죠!!! -
784 지아주◆P9CYYY9d.Y (1487935E+5) 2019. 7. 16. 오후 9:33:47규리주 어서오시고 그렇군요... 해외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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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지아주◆P9CYYY9d.Y (5321935E+4) 2019. 7. 17. 오전 11:30:18갱신합니다! 좋은 오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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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지아주◆P9CYYY9d.Y (6399731E+5) 2019. 7. 17. 오후 6:54:11흠... 생각해 보니 저희 스레에도 스레디키 위키 페이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캡틴께서 곤란하시다면 저라도 만들어 볼 의향이 있습니다!
...위키문법은 잘 모르지만요........ -
787 캡◆GNYgeWE4nk (6125493E+5) 2019. 7. 17. 오후 7:02:21좋은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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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지아주◆P9CYYY9d.Y (6399731E+5) 2019. 7. 17. 오후 7:07:43>>787 캡틴께서 위키를 만들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제가 만들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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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캡◆GNYgeWE4nk (6125493E+5) 2019. 7. 17. 오후 7:22:32>>788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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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지아주◆P9CYYY9d.Y (6399731E+5) 2019. 7. 17. 오후 7:33:07>>789 위키 만드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지나가면서 한 말을 바로 반영해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드려요! -
791 캡◆GNYgeWE4nk (6125493E+5) 2019. 7. 17. 오후 7:34:57전 언제나 이 스레를 보고 있답니다! 갱신만 안할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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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지아주◆P9CYYY9d.Y (6399731E+5) 2019. 7. 17. 오후 7:41:41>>791 앗ㅋㅋㅋㅋ 그런 사연이..!
그래도 가끔씩은 잡담에 끼어 주세요, 유성이나 유나나 국장님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게 많다구요(찡찡) -
793 지아주◆P9CYYY9d.Y (5321935E+4) 2019. 7. 17. 오후 8:37:48제가 지아 말고 다른 캐릭터들 캐릭터 페이지도 올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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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프리주◆y2RBEqLVtI (1406468E+5) 2019. 7. 17. 오후 9:51:58스레디키 위키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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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지아주◆P9CYYY9d.Y (5321935E+4) 2019. 7. 17. 오후 10:11:21>>794 상황극판의 스레와 캐릭터들을 정리해 둘 수 있는 위키랍니다! 일단 캐릭터들은 다 올려 두었어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D%8F%89%ED%99%94%EB%A1%9C%EC%9A%B4%20%EC%8A%88%ED%8D%BC%20%ED%9C%B4%EB%A8%BC%EB%93%A4
^여기랍니다! -
796 지아주◆P9CYYY9d.Y (0083585E+6) 2019. 7. 18. 오전 10:30: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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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지아주◆P9CYYY9d.Y (2341727E+5) 2019. 7. 18. 오후 6:07:50지아주가 스리슬쩍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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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지아주◆P9CYYY9d.Y (0542649E+5) 2019. 7. 19. 오후 3:26:46✦권지아 버블티✦
✦가격: 5000원
https://kr.shindanmaker.com/chart/874072-3b1f4314ab85e1c62373c435738c79224cd61db9
#버블티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74072
가격은 그렇다 쳐도 색깔이 괴랄하네요, 뱀파이어도 아니고!
사실 지아에게 어울리는 건 티(tea)는 검은색에 라임색 펄이 들어간 거겠지만요(그게 더 괴랄한 색상이다.)
진단과 함께 갱신합니다~ -
799 지아주◆P9CYYY9d.Y (0971334E+5) 2019. 7. 20. 오후 7:02:26갱신합니다! 오늘은 이벤트가 있는 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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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캡◆GNYgeWE4nk (3208857E+5) 2019. 7. 20. 오후 7:37:58아...죄송해요 늦어버렸군요.. 지금이라도 출석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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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캡◆GNYgeWE4nk (3208857E+5) 2019. 7. 20. 오후 7:51:07오늘은 못하겠군요..다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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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지아주◆P9CYYY9d.Y (0971334E+5) 2019. 7. 20. 오후 7:56:45아뇨 괜찮습니다! 그럼 이벤트는 내일 하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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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규리주 (6172479E+5) 2019. 7. 21. 오전 9:01:35✦박규리 버블티✦
✦가격: 4100원
https://kr.shindanmaker.com/chart/874072-b7c51ff662ca2ca077b0e6d269369a110bc86446
#버블티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74072
와 규리 펄 양 많아!!! 갱신합니다! -
804 지아주◆P9CYYY9d.Y (7308163E+5) 2019. 7. 21. 오전 10:40:17규리주 어서오세요!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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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6:59: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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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규리주 (5148064E+5) 2019. 7. 21. 오후 7:19:47갱신합니다! 배터리가... 배터리가 22퍼에여...ㅠ
>>804 잘 다녀왔워여! -
807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7:23:05>>806 아헐헐 규리주 배터리 배분 잘 하셔야...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요! -
808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8:35:54
오평슈(스레제목을 멋대로 줄여 봤습니다...) 조선시대 AU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
809 이름 없음 (8769863E+4) 2019. 7. 21. 오후 9:39:06집에서 컴갱신입니다:3 내일 쉬니까 일상 구해보고 싶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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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이름 없음 (8769863E+4) 2019. 7. 21. 오후 9:39:30아 규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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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40:46규리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리실까요! -
812 규리주 (8769863E+4) 2019. 7. 21. 오후 9:49:07네!>:3 내일 쉬니까 왕왕 돌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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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9:53:12규리주 뭔가 생각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AU가 막 댕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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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규리주 (8769863E+4) 2019. 7. 21. 오후 9:57:34그렇다면 au로 돌려... 도 되겠죠..?(흐릿) 캡틴이 된다는 말이 없어서 섣불리 건들기가 어렵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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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00:22흠... 그건 그렇네요.
그럼 au말고 공식으로 돌려요! AU는 캡틴 허락을 맡는다면 그때 돌리죠. XD -
816 규리주 (8769863E+4) 2019. 7. 21. 오후 10:00:52그렇게 하죠!! 일단 선레를 부탁드립니다;ㅁ;!!!!
회사일을 금방 마무리 하고 답레 호다닥 써드릴게요! -
817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07:35흠...규리주는 평화로운 일상이 좋으세요 아니면 뭔가 사건사고가 많은 일상이 좋으세요?
-
818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29:38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권지아 신분으로 평화롭게 은행일을 보던 중. 아무리 광화문 사건 이후로 빌런이 판을 친다 해도 자신이 은행강도에 휘말린다는 변수는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그건 지금 분명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양 팔을 머리 뒤로 깍지낀 채로 얌전히 앉은 채로, 머릿속으로는 수 많은 변수를 계산하며 이 상황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일단, 무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없다에 가깝다. 일반인 권지아로 다닐 때는 낮은 확률이나마 있을 수 있는 검문을 우려하여, 무장을 최소화하고 다니자는 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무기는 테이저건 하나와 레이저 포인터 모양의 포탈건 하나. 지난번 광화문 사건때 활약하던 한 경관의 능력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물건이다. 집에는 사람이 들어갈만한 포탈을 만드는 대형화된 버전도 있지만, 지금은 가지고 있는 녀석은 주먹만한 포탈밖에 만들지 못하는 소형 버전이다. 어떻게든 이 물건들을 합쳐서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다음은, 통신. 다행히 항상 가지고 있는 스마트워치로 NORM과의 통신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지아는 양 손을 머리에 깍지낀 채로 스마트 워치에 귓속말을 속삭여 NORM이 근처의 공공전화 주소를 통해 경찰에게 은행강도를 익명 제보하게 한다.
//규리가 지아와 같이 은행강도에게 털리고 있는 상황이어도, 밖에서 지나가다 관심이 생겨서 끼어드는것도, 아니면 심지어 규리가 은행강도여도(...) 전 다 괜찮습니다! 항상 너무 황당무계한 상황만 가지고 와서 죄송해요 규리주! 이 상황이 싫으시면 좀 더 평범한 걸로 다시 가져올게요! -
819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0:30:46이름을 바꾸는 걸 잊었네요! 권지아-박규리라고 바꿨다고 쳐주세요!
-
820 규리주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25:25날렸읍니다...(동공지진)
그리고 괜찮습니다 지아주! 얼른 써올게요!>:3 -
821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25:40상황이 마음에 안 드신다면 말씀 주세요! 평범한 상황으로 고쳐 올게요!
-
822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26:23아아니 규리주 날리셨다니 멘탈 관리부터 잘 하시구요..8ㅁ8
느긋하게 기다릴 테니 서두르실 필요 없답니다! -
823 규리 - 지아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29:51"아하♪"
규리는 기묘한 웃음 소리를 내면서 은행 안을 바라보려는 것 같았다. 손을 모아서 은행을 바라보는 폼은 제법 진지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가 언제 진지했던가. 세상 만사, 즐기기만 하면 장땡인 작자인 것을.
"Do you wanna build a snownan♪"
문을 똑똑 두드리면서 연기를 하듯 밝은 목소리로 말하던 규리가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섰다. 아하, 제법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져 있었다. 강도와 엎어진 사람들. 규리의 입매가 부드럽고 깊은 호선을 그렸다.
"여기에서 다들 재미 보고 있었던 거야♪?"
마치 친근하게 말을 건네듯 까르르 웃으면서 강도들에게 말을 건넨 그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반응을 기다리는 건지도 모른다. -
824 지아주◆P9CYYY9d.Y (5314127E+5) 2019. 7. 21. 오후 11:52:04규리주 죄송하지만 지금 잠이 쏟아져서 그러는데 일강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 죄송합미다;;;
-
825 규리 - 지아 (8769863E+4) 2019. 7. 21. 오후 11:56:44네네! 푹 주무세요 규리주!!!
-
826 권지아 - 박규리◆P9CYYY9d.Y (5655051E+5) 2019. 7. 22. 오전 10:03:08"하아...?"
자신의 행동이 잘 보이지 않도록 책상 밑으로 숨고 있던 지아는 방금 들어온 사람의 얼굴을 보고 어이 없다는 듯 한숨을 흐린다. 지난 번 깡패들에게서 자신을 도와주었던 아이스크림 남자. 이렇게 또 엮이게 되다니, 인연은 인연인데. 무슨 백마탄 기사라도 된 걸까. 불쾌하다.
"누구냐!"
힌편 강도들은, 은행 강도 특유의 스키마스크 대신, 광대 분장을 한 다섯 남자다. 규리에게는 공교롭게도, 이 중 둘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고(각각 렌즈가 별표 모양인 선글라스와 코와 콧수염이 우스꽝스럽게 붙어있는 선글라스다), 한 명은 유리알로 눈이 막혀있는 어릿광대 가면을 쓰고 있다.
"우습게 보지 마! 우리는 빌런단 '저갈로'다!"
이렇게 소리치는 뚱뚱한 광대의 주먹이 화염에 휩싸인다.(이 광대는 선글라스나 가면을 쓰지 않은 남은 두 광대 중 한 명이다.)
//어떻게 대처하시더라도 괜찮지만 지아도 광대 몇 명 정도는 물리칠 수 있게 남겨주신다면 저야 매우매우 땡큐베리머치 하겠습니다! -
827 지아주◆P9CYYY9d.Y (3621086E+5) 2019. 7. 22. 오전 10:09:46그보다 도와주려는 사람보고 불쾌하다니 지아 성격 어메이징하네요;;;;;;;;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규리주!
-
828 지아주◆P9CYYY9d.Y (2610627E+5) 2019. 7. 22. 오전 10:44:54제가 규리 많이 아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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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규리주 (6112301E+5) 2019. 7. 22. 오후 12:40:27갸아악 지금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보조배터리 찾으면 답레 드릴게요8ㅁ8!!!!
맞다 규리가 진짜 아무거나 명령해도 되나요?!8ㅁ8 -
830 규리주 (6112301E+5) 2019. 7. 22. 오후 12:41:20저도 지아 매력 넘친다고 생각해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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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지아주◆P9CYYY9d.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2:46:04>>829 네 아무거나 명령하세요! 상황극판 규정에 위배되지만 않는다면 원하시는 선에서 원하시는 대로 써주세용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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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지아주◆P9CYYY9d.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2:47:29그리고 규리가 훨씬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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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지아주◆P9CYYY9d.Y (7928783E+5) 2019. 7. 22. 오후 1:26:59맞다 규리주 >>795에 저희 스레 위키 생긴 것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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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규리 - 지아 (4471589E+5) 2019. 7. 22. 오후 1:39:32"안녕♪ 달링♪? 광대 달링이네♪"
아니면 스위트 허니라고 불러야 하나ㅡ 느긋하게 재잘대던 규리의 시선이 화염에 휩싸인 주먹을 만든 광대에게 꽂혔다.
"저글러? 엄청 재미있는 이름이잖아♪ 둘은 내 이야기를 듣지 않을 것 같고♪ 달링은 말이 통할 거 같네♪"
성큼성큼, 광대에게로 가까이 다가간 규리는 그를 똑바로 바라봤다. 그리곤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이 더운 날에 불을 뿜는 것은 그만하고 두 손을 뒷짐 지는 건 어때♪? "
그 편이 더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한 건지, 규리가 고개를 살짝 까딱였다.
//위키가 생겼나요?! 아직 못 봤는데!! -
83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7928783E+5) 2019. 7. 22. 오후 2:09:54"누가 네 달링이라는 거냐! 징그럽게!"
"저글러가 아냐! 우린 저갈로(Juggalo)다!"
어쩐지 규리가 하는 말마다 광대들의 신경을 돋우는 것만 같다. 뚱뚱한 광대의 주먹의 화염이 활활 타오르다 못해 천장으로 솟구쳐 올라간다. 하지만, 솓구쳐 올라가는 것도 잠시, 규리가 명령을 내리자 불은 점차 사그러든다. 불을 뿜던 광대는 이제 얌전히 열중 쉬엇 자세를 한 꼴이 되었다.
"뭐, 뭐야 타이니, 갑자기 왜 그래?"
낄낄대며 상황을 지켜보던 광대들은 어울리지 않게도 '타이니'라고 불리는 광대의 태도변화에 적잖이 당황한 모양이다.
광대들의 주의가 분산된 사이, 도망을 칠 수 있을까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도 몇 있지만 지아는 그 일부가 아니다. 선장이 배를 버릴 수 없고, 왕이 백성을 버릴 수 없는 법. 세계정복을 꿈꾸는 지아에게 있어서는 지구상의 모두가 그녀의 백성이다. 비록 수세에 밀리고, 무장하지 못한 불리한 상황이라도, 백성들을 강도들의 손에 버리고 갈 수는 없는 법이다. 게다가, 지금 강도들에게 맞서고(맞서고? 아직까지의 규리의 행동을 봐서는 그가 강도들에 맞설 계획이라는 것도 예단할 수 없다) 있는 규리라는 녀석도 위험한 녀석이니까. 이런 상황일수록 지아 자신이 은행 안의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지아 자신이.
//네, 위키 생겼답니다! XD -
836 규리 - 지아 (9039661E+4) 2019. 7. 22. 오후 5:14:09“저갈로♪? 이름 독특하네♪”
광대들의 반응에도 규리는 여전히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그러다, 손을 뒷짐 진 광대를 보곤 만족한 듯 미소 지었다.
“옳지♪ 이제 이 타이니 자기는 내 것이 되었어♡♪”
타이니 라는 광대의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던 규리는 씩 웃으면서 다른 광대들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서로 싸우라고 하려는 것인지도 몰랐다. 무언가 생각하는 듯싶던 그가 눈을 가리지 않은 광대 중 다른 한 명과 구석을 번갈아 바라봤다.
“아이 참♪ 자기는 저 쪽 구석으로 가서 손들고 항복할까♪? 타이니 자기는 뭘 시켜볼까♪”
싸우려는 게 아니라, 그는 완전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규리가 지아를 발견한 것 같았다. 그는 지아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기도 그렇고 다들 도망 안 가♪?”
규리를 벧츠비예와 연결시키지 못하는 듯 그는 윗입술을 삐죽 내민 채 사람들을 모두 돌아보고 있었다. -
837 규리주 (9039661E+4) 2019. 7. 22. 오후 5:32:41오오오:3 위키 구경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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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8004442E+5) 2019. 7. 22. 오후 6:37:00아니ㅋㅋㅋ 규리 너무 해맑고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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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8004442E+5) 2019. 7. 22. 오후 6:37:13그나저나 규리가 이렇게 평화적으로 나와도 능력이 통하지 않은 저갈로들은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
840 규리주 (9039661E+4) 2019. 7. 22. 오후 6:48:06밥 먹고 왔습니다:3 괜찮아오!:3
조종할 수 있는 저갈로가 둘이나 있고!
규리: 야호♪ 서로 주먹질 해 봐♪
규리주: -
841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8004442E+5) 2019. 7. 22. 오후 6:52:59규리주 제가 지금 영화관에 와서 좀만 있다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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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규리주 (9039661E+4) 2019. 7. 22. 오후 7:14:53천천히 이어주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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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규리주 (9039661E+4) 2019. 7. 22. 오후 7:15:05아니 내가 규리주인데;;;; 지아주 다녀오세요!!!
-
844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0:46:10"뭐, 뭐야? 슬릭, 넌 또 왜 그래?"
강도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자 그 웅성거림은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은행 안의 사람들에게도 퍼진다.
"조용히 해! 가만히 있어!"
강도들이 회중을 통제해 보려고 하지만, 이미 판세는 혼돈 쪽으로 기울었다.
해서,
"자기도 그렇고 다들 도망 안 가♪?”
규리와 지아의 눈이 마주쳤을 때,
그 말이 신호라는 듯 문을 향해 뛰쳐나가는 여성이 있었다. 하이힐에 정장치마를 갖춰입었던 그 여성은 빨리 달리기 위하여 신발도 버려두고 달려갔고 마침내 은행 문턱에 맨발이 닿았다. 하지만 발이 문턱에 닿는 찰나, 그녀는 '팡' 소리와 함께 무언가에게 부딪혀 바닥을 구른다.
그녀가 부딪혔던 상대는 쏜살같이 움직여 문 앞에 나타난 별 표 선글라스를 낀 광대. 스피드스터인 광대는 여성을 머리채를 잡아끌어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
"너, 잘 걸렸다. 도망치면 어떤 꼴이 되는지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만들어줄까, 앙?"
여성이 본보기로 잡히자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언제 어수선했냐는 듯 쥐죽은 듯이 조용해진다. 광대 가면을 쓴 저갈로가 켁켁, 하고는 몇 던 토악질을 하더니 가면의 입에서 단검을 뽑아 내어 별표 선글라스에게 던진다. 단검을 받아든 별표는 칼날 끝으로 여성의 얼굴 위에 옅게 무늬를 그린다. "어떻게 도려내줄까~" 하고 낄낄대면서.
지아는 결단을 내린다. 지금 여기, 책상 밑에서 포탈건을 사용한다면 책상에 가려져 은행의 cctv에는 포착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올라갈 염려는 없다. 하지만, 지금 이 눈 앞에 있는 능구렁이같은 남자가 자신의 맨얼굴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건 어찌 되었던 상관 없다. 자신은 저 여성을 구해야만 한다. 그녀가 자신의 미래의 백성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저, 이것이 옳은 일이자 인간의 도리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에.
지아는 포탈건을 자신 앞에 있던 바닥에 한번, 그리고 별표 선글라스를 쓴 광대의 뒤에 있는 유리문에 한 번 발사해 포탈을 연결시키곤, 주먹만한 포탈 틈으로 테이저건을 발사시킨다. 테이저건의 두 전극이 광대의 등에 꽂히고, 1.8 마이크로쿨롱의 미세하지만 광대를 무력화시키엔 충분한 전하를 전달한다. 별표 선글라스 광대는 입에 거품을 물며 쓰러지고, 광대의 손에서 풀려난 여자는 빠른 상황판단으로 은행 밖으로 달려나간다. 그 새 포탈은 사라진 지 오래, 스턴건은 지아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지 오래다.
한편, 책상에 가려 지아의 행동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코주부 안경과 광대 가면 저갈로들은, 별표 광대가 쓰러진 것이 규리가 무엇인가 한 것이라고 판단. 분노헤 규리를 공격해 온다. 가면을 쓴 광대는 긴 도검 두 자루를 토해 내어 양 손에 든 채로 달려들고, 코주부 안경을 쓴 광대는 동물 풍선같이 생긴 소환수들을 여러 마리 소환해 낸다. 소환수들은 비록 동글동글한 풍선같이 생겼지만 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사납다! -
845 지아주 ◆P9CYYY9d.Y (5912339E+5) 2019. 7. 22. 오후 10:46:54길...길이조절 실패했네요....(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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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12:45:54점심 먹고 갱신합니다! 모두들 맛점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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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규리 - 지아 (4182483E+5) 2019. 7. 23. 오후 12:51:39악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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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규리 - 지아 (4182483E+5) 2019. 7. 23. 오후 12:52:55저는 맛점 했답니다! 지아주도 맛점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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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12:56:08네넵! 유부초밥으로 맛있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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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12:57:02아니 그보다 규리주 날리셨다니..!(눙물)(토닥토닥)
전 괜찮으니 느긋하게 천천히 주세요! -
851 규리 - 지아 (4182483E+5) 2019. 7. 23. 오후 1:31:56"아하하하♪ 달링들 진짜 재미있다♪ 이름도 그냥 다 알려주는구나♪"
해맑게 말한 규리는 도망치려고 시도하는 여성을 가만히 바라봤다. 도와주려고 하는 행동은 일체 하지 않았다. 도와주면 히어로였지, 빌런이 아니기에.
"아하♪"
저갈로 인원 두 명의 말과 공격에 규리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다른 광대와 날아오는 날카로운 풍선에 '꺄♪' 소리를 냈다.
"날 왜 공격하는 걸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 모로 기울인 그는 자신이 세워 둔 타이니의 뒤로 슬쩍 다가갔다. 두 명 뿐이지만, 그래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큰 수확이었다.
"타이니는 저 풍선 좀 불로 터뜨릴래♪?"
칼을 들고 달려드는 저글러 보다는 풍선을 잡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
852 규리주 (4182483E+5) 2019. 7. 23. 오후 1:32:22(퀭)
오 유부초밥 맛있었겠는데요!! -
853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2:27:46네넵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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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규리주 (154483E+59) 2019. 7. 23. 오후 2:45:06맛점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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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2:53:42타이니는 들숨을 깊게 들이마쉬더니, "후우웁" 하면서 불길을 내쉰다. 타이니의 불길에 파파팍, 맨 선두에 있던 풍선 동물들이 터지고, 나머지 소환수들은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꼬리를 내리고 도망쳐 그들의 대장인 코주부 광대 뒤로 숨는 꼴이 되었다.
"타이니! 대체 왜 그러는 건데! 정신 차려!"
아마도 규리의 능력과 관련이 있음은 눈치 챘겠지만, 광대로서는 동료를 원래대로 원상복귀시킬 방법이 없다.
한편, 도검을 든 광대는 규리의 뒤로 슬그머니 다가가 검을 내리치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아까 전과 같은 방법으로 지아가 발사한 테이저건에 맞아 칼을 손에서 놓치고 만다. 하지만, 놀랍게도 기절하지는 않았다. 하필이면 테이저건의 전극이 맞은 부위가 남자가 쓴 두꺼운 고무 가면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
856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05:42맨날 이상한 상황으로 만들어 가서 죄송합니다 규리주;;;
제가 액션씬에 로망이 있어서요;;;;; -
857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06:45지금 속도가 답답하시다면 광대 대상이라면 완결형 쓰셔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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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규리주 (154483E+59) 2019. 7. 23. 오후 3:13:12괜찮아요:3 완결형은 안되니까 적당히 넘길게여:3
그래서어....
.dice 1 2. = 2
1. 보여줘!
2. 보여주지 마! -
859 규리주 (154483E+59) 2019. 7. 23. 오후 3:13:44흥 다이스 퉤에엣(다이스: 뭐
-
860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14:31아아니 뭘 보여주려 하셨기에..!(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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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규리주 (154483E+59) 2019. 7. 23. 오후 3:20:42규리가 몸에 새긴 도마뱀 그림이지욥!!! 나스카 평원 그림 중 도마뱀을 등 쪽에 새겼답니다!>:3 시트에도 적혀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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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규리주 (154483E+59) 2019. 7. 23. 오후 3:22:14그런데 생각해보니, 상의를 다 벗어서 보여줘야 하네용:3
규리: ♪(문신이 날개뼈 부근에 있음) -
863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44:49아아니 규리 상의탈의냐고요ㅋㅋㅋ
뭐 규리라면 그것도 멋있겠지만(???) 싸움 도중에 상의탈의라니 규리 입장에서는 2번으로 나온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
864 규리주 (4917106E+5) 2019. 7. 23. 오후 3:53:10그러게용..ㅋㅋㅋㅋㅋㅋ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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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3:54:58다녀오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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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규리 - 지아 (9865776E+6) 2019. 7. 23. 오후 4:00:54"슬릭과 타이니는 내 것이 되었으니까 내 말을 잘 듣는다구♪"
마치 알려주려는 것처럼 규리가 짙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광대 뒤로 숨은 풍선을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아하♪? 달링♪ 내 뒤에서 뭐해♪?"
검을 떨어뜨린 광대를 발견한 규리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리고 여전히 밝은 목소리로 재잘대기 시작했다.
"근데 누가 날 도와주는 거 같은데♪ 고마워♪ 이름 모를 달링♪"
인질로 잡혔던 여자에 대한 것과 방금 전의 것이 연관있다고 생각하는 듯 규리가 손을 살짝 들었다. 자, 희극은 여기까지ㅡ
"자기의 능력에 당하거나 동료의 능력에 당하는 것도 멋질 것 같지 않아♪?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난 히어로가 아니라서 내가 즐거우면 되는 사람이거든♪" -
867 규리주 (9865776E+6) 2019. 7. 23. 오후 4:02:39진정한 악당은 규리 같습니다.. 빌런이라 틀린 말은 아닌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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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지아주 ◆P9CYYY9d.Y (842018E+56) 2019. 7. 23. 오후 4:09:01뭐 카리스마 있고 멋진걸요!
지금 버스라서 집에 도착하면 이어드릴게요 규리주! -
869 규리주 (9865776E+6) 2019. 7. 23. 오후 4:13:28천천히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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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6524345E+5) 2019. 7. 23. 오후 8:35:32"이이익..."
코주부 안경을 쓴 광대는 기가 꺾였는지 한 발짝 뒤로 물러난다. 한편, 가면을 쓴 광대는 "잘난 척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다시 한번 칼을 휘두른다.
판세가 바뀐 걸 느꼈는지, 인질들은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끝장 내 버려!"
그 중 한 사람이 무리 가운데서 소리치고, 이 외침은 무리 전체로 퍼져나간다.
이것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지켜보던 지아는 미간을 짚는다.
아아-
이 얼마나.
미혹되기 쉬운 짐승인가.
//갸아악 규리주 초단문 저퀄레스 죄송합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깜박 잠들었다가 이제서야 일어났네요...
게다가 지아는 너무 중2병 스럽고.. 오그리토그리.. -
871 규리주 (9437712E+4) 2019. 7. 23. 오후 10:04:03괜찮습니다 지아주!! 일다안... 제가 상태가 영 아니라서... 조금 쉬었다가 답레 드릴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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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지아주 ◆P9CYYY9d.Y (6524345E+5) 2019. 7. 23. 오후 10:27:05네넵! 규리주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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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규리주 (2591985E+4) 2019. 7. 24. 오후 11:23:42드디어 집이다...! 집!!!
얼른 답레 써오겠습니다! -
874 규리 - 지아 (2591985E+4) 2019. 7. 24. 오후 11:35:55“달링♪ 사람들이 엄청 웅성거리는데♪”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규리에게 판세가 유리하게 적용되는 법이다. 규리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광대에게 말을 건넸다.
“히어로 놀이도 재미있네♪ 나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에게 재미가 있으니 지금 이러고 있는 것이겠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규리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리고 구석에 세워뒀던 슬릭에게로 다가갔다.
“슬릭 자기도 동료들에게 칼을 겨누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물론, 능력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아직은. 규리가 혀를 내밀면서 눈을 가린 두 명의 광대를 바라봤다.
“도마뱀은 즐거운 것을 찾을 뿐이거든♪ 날 도와주던 달링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네♪”
테이저건을 쏘고, 뒤에서 슬쩍 도와줬던 사람이 누구인지 그는 알지 못한다. 규리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
87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162664E+5) 2019. 7. 25. 오후 6:24:42명령을 받은 슬릭은... 허릿춤에서 비눗방울을 꺼내 분다?
'동료들에게 칼을 겨눈다'는 말에 걸맞을만한 무서운 행동은 아니지만은 비눗방울은 코주부 광대와 그의 소환수들을 둘러싸더니 두둥실 떠올랐다. 안에 갇힌 코주부 광대가 이리저리 빠져나오려 해 보고, 풍선 소환수들이 비누막을 물어대지만 요지부동인 것을 보면 보통 비누막은 아닌것 같다.
한편, 타이니는 가면을 쓴 광대와 대전 중이다. 가면 쓴 광대가 동료를 향해 결정타를 날리는 것을 망설이는 틈에, 타이니는 숨을 크게 들이마쉬더니 그에게 불을 뿜어낸다. 상대는 얼굴을 움켜쥐며 바닥에 쓰러진다. 죽지는 않았겠지만, 분명 큰 화상을 입었을 테다.
강도 두 명은 규리의 정신조종 하에 놓여있고, 나머지 세 명은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 은행 안에 잡혀 있던 사람은 와와아 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한편, 테이블 밑에 숨어있던 지아는 규리의 말에 어이가 없는지 "허 참", 중얼거린다. 그래도, 위험인물에게 정체를 탄로되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다. 지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꽤나 가까이에서 포탈건을 쐈기에 규리가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규리는 못 본 모양이군요! 지아에게는 다행이지만 마이페이스인 규리에게 비밀신분을 들켜 보는 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했던 지아주는 약간은 아쉽네요! 뭐 언제나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요(???) -
876 규리주 (2082131E+4) 2019. 7. 25. 오후 7:22:58갱신합니다!! 앗 그랬군요! 다음 기회에 볼 수 있기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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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지아주 ◆P9CYYY9d.Y (3162664E+5) 2019. 7. 25. 오후 7:33:31규리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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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규리주 (2082131E+4) 2019. 7. 25. 오후 8:10:00다시 갱신합니다! 회사일 마무리하고 답레 드릴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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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규리 - 지아 (2082131E+4) 2019. 7. 25. 오후 10:57:43“싸워라♪ 싸워라♪”
자신의 동료들끼리 싸우는 슬릭과 타이니를 보면서 규리는 즐겁다는 듯 박수를 짝 소리 나게 쳤다. 사람들의 환호성에 규리가 여유롭게 입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한 번 더 묻는 게다.
“그래서♪ 달링들은 안 나갈 거야♪?”
나가길 바라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른다. 규리는 사람들이 나가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의 흥미를 아직 잡고 있는 것은 광대들이었다. 규리가 기지개를 쭉 폈다.
“맞다, 저갈로 자기들이 말해줘서 나도 말해줄까 싶네♪ 나는 코카라이아라고 해♪”
이름 특이하지♪? 라고 말하며 그는 상대방이 듣는지 안 듣는지 신경 쓰지 않는 듯 꺄르르 웃었다. 그리곤 사람들을 쭉 둘러봤다.
“그래서, 나는 못 봤는데 날 도와준 달링 있어♪?”
//슬슬 막레할까용?:3 -
880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162664E+5) 2019. 7. 25. 오후 11:13:35규리의 말이 신호라도 된 양 사람들이 입구쪽으로 나아간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으레 예측되는 무질서한 상황은 아니고, 규리의 눈치라도 보는지 자연스럽게 줄이 형성되는 꼴이다. 지아 역시 조용히 군중에 묻어들어간다.
"코카라카이아..! 이녀석, 두고 보자!"
비눗방울에 갇힌 코주부 안경이 이를 부득부득 갈며 규리에게 소리친다. 그 말고는 규리의 말에 반응할 광대가 없다. 한 명은 테이저건에 맞아 쓰러져 있고, 한 명은 반쯤 녹은 가면을 움켜쥐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중. 다른 두 명은 아직 규리의 명령 하에 놓여 있으니 말이다.
규리가 자신을 도와준 달링이 있냐고 묻자 지아는 흥, 하고 고개를 돌린다. 규리가 그것을 봤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말이다.
NORM의 경찰 신고가 접수된 것인지 저 멀리서 경찰차의 사이렌이 들리기 시작한다. 규리에게도 퇴장할 시간이 가까워졌단 뜻이기도 하다.
//
지아 성격이 더러워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걸로 막레 하셔도 되고 다음 레스로 막레하셔도 돼요!
다소 황당한 상황설정이었을수도 있는데 군말 없이 맞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규리주! 항상 상큼한 규리와 일상 돌릴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
881 규리주 (2082131E+4) 2019. 7. 25. 오후 11:17:32지아주도 일상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지아주 레스를 막레로 칠게요:3! 규리도 무사히 도망친 걸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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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지아주 ◆P9CYYY9d.Y (3162664E+5) 2019. 7. 25. 오후 11:26:12네넵 알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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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규리주 (2082131E+4) 2019. 7. 25. 오후 11:45:06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 만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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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지아주 ◆P9CYYY9d.Y (3162664E+5) 2019. 7. 25. 오후 11:57:33푹 주무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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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지아주 ◆P9CYYY9d.Y (9100762E+5) 2019. 7. 26. 오전 9:28:12알바처로 향하며 스레의 셔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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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지아주 ◆P9CYYY9d.Y (4454898E+6) 2019. 7. 26. 오후 6:55:12흐음... 부캐를 낼까 고민중입니다. 한편으론 부캐까지 내면 너무 혼자 노는 사람(...)같아 보일까봐 걱정도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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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캡틴◆GNYgeWE4nk (3824603E+5) 2019. 7. 27. 오후 1:21:48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는 이 스레의 캡틴 자리를 더 이상 이어 나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갑작스럽게도 기대도 안한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어 일과 캡틴 일을 병행하기 힘들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 스레에 열심히 들어오지 못했던 것도 저번 스토리를 말도 없이 쉬었던 것도 면접 준비와 실패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제 개인 사정으로 여러분께 피해를 끼쳐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캡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했으면서 갑작스럽게 와서 한다는 말이 캡틴의 지위를 포기하는 것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예전 또 다른 스레에서 스레주의 잠수로 스레가 맥 없이 끝나 화가 났던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저에게 느낄 분노와 원망, 그리고 아끼던 캐릭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스레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스레입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너무나도 큰 스레주의 무거운 자리는 늘 버거웠습니다.
왕관을 쓰려면 그 무게를 견뎌야하지만 제겐 그럴 능력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저를 그동안 스레주라고 치켜 세워주시고 의지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캡틴으로써 해야할 스레의 애정과 플레이어들을 향한 애정이 부족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분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대한 자기 반성의 의미로 더이상 어떤 상황극이라도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없어져도 스레에 큰 타격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스레주가 필요없는 스레가 이 스레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였으니까요. -
888 캡틴◆GNYgeWE4nk (3824603E+5) 2019. 7. 27. 오후 1:25:38본래 일과 캡틴 일을 병행하고자 하였으나 그렇게 될 경우 지금보다도 더 스레에 방문하기 힘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이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폐를 끼치고 스레를 좋아해준 여러분들에 대한 민폐라고 생각해서 캡틴의 자리를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잠수라도 타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그건 이렇게 밝히는 것보다 더 무례한 일이라 생각해서 차악을 선택합니다.
다시한번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889 지아주 ◆P9CYYY9d.Y (7460472E+5) 2019. 7. 27. 오후 5:33:43일단 취업 축하드린다는 말부터 드리고 싶어요 캡틴. 현실 생활이 바쁘다면 어쩔 수 없지요, 현생>>>>>상황극이라는 법칙은 절대적이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로 더 캡틴께서 상황극판을 떠나시거나 할 필요는 없다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록 함꼐 끝을 보지는 못하게 됐지만, 캡틴 덕분에 재미난 스레에서 좋으신 분들과 즐겁게 놀 수 있었으니까요. 재미있는 스레 세워주셔서 항상 감사했고 또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캡틴. 마블 세계관이나 슈퍼히어로물,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엄청냐게 매력적인 스레였답니다. 캡틴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벤트에서 1:1 대응을 해주셨던 캡틴의 진행능력은 아직도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이제 스레가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캡틴 없이 진행되는 스레가 될지, 아니면 이대로 꺠끗하게 막을 내리는 것이 좋을지. 캡틴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규리주, 프리주 의견도 여쭙고 싶습니다. -
890 지아주 ◆P9CYYY9d.Y (7460472E+5) 2019. 7. 27. 오후 5:45:40만약에 스레의 문을 닫는 것으로 결정된다면 송구하지만 지아의 시트를 하이드 처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이나 쓴 캐릭터라 다시 재활용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정이 많이 들었던 캐릭터인지라 혼자서라도 데리고 놀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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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프리주◆y2RBEqLVtI (2406808E+5) 2019. 7. 27. 오후 6:57:26취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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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지아주 ◆P9CYYY9d.Y (7460472E+5) 2019. 7. 27. 오후 7:55:29저는 상황극 뉴비라 잘은 모르지만...
스레를 계속 진행해 나가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본스레와 시트스레의 비밀번호를 스레주께서 잠시 보여주셨다 하이드처리 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쩄는 유지관리는 필요할테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전 스레는 하이드 시키고 아예 스레를 새 비밀번호로 다시 판다거나...
엄음 이건 아는 게 별로 없는 제 건의사항이었습니다;;; -
893 규리주 (9106101E+5) 2019. 7. 28. 오전 11:20:24스레 전체를 하이드 시키는 기능은 캡틴들이 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일단, 캡틴이 더 이상 상판 참여를 안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합니다. 지금까지 상판 내에서 잠수 탔던 스레주가 전부 상판 활동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스레주가 상판 전체를 뒤흔들만한 잘못을 저질러서 조정스레에 불려갔던 것도 아닌데 참여를 안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해요.
저 역시, 규리 시트를 하이드시키고 싶습니다. 다른 스레에 재활용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으니까요.
막을 내리는 것은 캡틴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겠습니다. -
894 이름 없음 (5579277E+4) 2019. 7. 28. 오후 10:45: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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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름 없음 (7951119E+5) 2019. 7. 30. 오후 1:24:39캡틴이 보시도록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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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지아주 ◆P9CYYY9d.Y (4805256E+4) 2019. 8. 1. 오전 12:03:39>>896 안녕하세요 캡틴! 잘 지내셨나요?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확인했고, 하이드 처리 시켰어요.
캡틴께서 어쩔 수 없이 스레를 떠나시게 된 것에 너무 죄책감 갖지 않으시면 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상황극판을 영영 떠나시지 않으면 하고요.
비밀번호를 알려주신 건 저희끼리 스레를 계속 진행하기를 원하시는 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898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2:14:02비밀번호도 받았으니 스레를 위로 띄워 벌까요! 계속 스레에서 활동하고 싶으신 분 계신지, 혹은 시트를 내리고 싶으신 분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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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이름 없음 (8900136E+4) 2019. 8. 2. 오후 12:20:09규리주 갱신! 계속 이어진다면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진행되던 이벤트도 있으니.... 음믐므 리메이크 같은 걸 하면 어떨까 싶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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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2:31:33규리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흠... 리메이크라는 건 스레를 아예 리부트 하시는 걸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아니면 이벤트 부분만 없었던 일로 하는 걸 생각하시고 계신 건가요? -
901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2:32:22전 아예 이벤트 없이 일상만 진행되는 스레도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스레원들에게 이벤트 아이디어를 투고받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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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이름 없음 (8900136E+4) 2019. 8. 2. 오후 1:10:06지아주 하이하이에요!
이벤트 부분부터 아예 새로 진행하는 리부트가 어떨까 싶어요. 짧게나마 말씀드리자면 반응을 받는 진행형 이벤트가 없으면 스레가 오래 가기에는 조금 힘이 드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어디까지나 의견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
903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18:43그렇군요! 좋은 생각이에요 규리주! 그러면 혹시 이벤트 아이디어 같은 것 있으신가요...? 저는 아이디어가 딸려서... 저도 한번 구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니면 가끔씩은 일상장르로 이벤트를 섞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904 규리주 (8900136E+4) 2019. 8. 2. 오후 1:21:07이 스레가 애초에 히어로와 빌런이니까 대립이 될 만한 사건들을 이벤트로 잡고 진행하시면 어떨까 싶어요<:3 가끔 일상 장르 이벤트도 좋고 미니이벤트도 좋지만요:3
가장 좋은 건 역시 진행을 하기로 한 시간을 정하는 것과 반응을 모두 하나로 모아서 진행레스로 적는 것이지만요:3c -
905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26:05진행 시간은.. 그대로 토요일 일요일 일곱시가 좋겠죠, 아마도?
이벤트는.. 으음 생각해 봐야겠어요... -
906 규리주 (8900136E+4) 2019. 8. 2. 오후 1:33:11천천히 생각해봐요:3 무거운 내용이 아니어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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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1:45:36조언 검사드려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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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규리주 (8900136E+4) 2019. 8. 2. 오후 1:59:15제, 제가... 거, 검사 해야 하는 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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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지아주 ◆P9CYYY9d.Y (4635859E+5) 2019. 8. 2. 오후 2:03:48검사가 아니라 감사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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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규리주 (8900136E+4) 2019. 8. 2. 오후 2:05:17아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제가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읍니다:3 아무튼 화이팅이애오!! 그렇게 된다면, 아예 새 스레를 세워야 하나요..? 음믐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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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아주 ◆P9CYYY9d.Y (2887366E+5) 2019. 8. 4. 오전 11:23: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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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규리주 (5083499E+5) 2019. 8. 4. 오후 12:14:41야호! 갱신! 지아주 힘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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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지아주 ◆P9CYYY9d.Y (2887366E+5) 2019. 8. 4. 오후 1:01:23안녕하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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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지아주 ◆P9CYYY9d.Y (0242355E+5) 2019. 8. 6. 오후 12:03:19조금 중대한(?) 발표가 있어요...
실은 제가 요즘 준비하는 시험이 있거든요, 그동안은 준비한다 말만 하고 딱히 준비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쥴이 빡세더라고요...
스레 활동은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도저히 이벤트는 준비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분간은 이벤트 없이 일상만 있는 스레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규리주, 프리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915 프리주◆y2RBEqLVtI (9660027E+5) 2019. 8. 6. 오후 9:39:28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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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지아주 ◆P9CYYY9d.Y (0923503E+5) 2019. 8. 6. 오후 11:24:22프리주 안녕하세욤!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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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규리주 (630504E+47) 2019. 8. 6. 오후 11:38:16무리하지 않는 게 최고애오:3 저도 당분간은..... 성수기의 폭풍 속에 파묻힐지도 몰라서...(주륵) 무리하지 마새오 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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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지아주 ◆P9CYYY9d.Y (0923503E+5) 2019. 8. 6. 오후 11:40:33감사합니다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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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규리주 (630504E+47) 2019. 8. 6. 오후 11:43:08그러면 이제 지아주를 캡틴으로 불러야 하는 걸까요!(???)
일단 새로운 판을 세워두시는 편이 좋을지도 모를 것 같아오.. :3c 벌써 900대를 넘겼으니까용 -
920 지아주 ◆P9CYYY9d.Y (0923503E+5) 2019. 8. 6. 오후 11:55:49얻 캡틴이라기 보다는... 그냉 스레 관리인(?)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네넵 새 스레 세워두겠습니다! -
921 규리주 (5358923E+5) 2019. 8. 7. 오전 11:30:30규리주 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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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지아주 ◆P9CYYY9d.Y (5983155E+5) 2019. 8. 7. 오후 2:07:30지아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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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지아주 ◆P9CYYY9d.Y (998137E+60) 2019. 8. 9. 오후 12:00:0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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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규리주 (6211585E+5) 2019. 8. 9. 오후 5:04:36갱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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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지아주 ◆P9CYYY9d.Y (5069863E+5) 2019. 8. 9. 오후 5:32:32규리주 어서오세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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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아주◆P9CYYY9d.Y (6113681E+5) 2019. 8. 10. 오후 4:26:35지아주가 오랜만에 일상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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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지아주 ◆P9CYYY9d.Y (5528314E+5) 2019. 8. 12. 오후 12:29:47지아주가 갱신하며 일상 구해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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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규리주 (0481457E+5) 2019. 8. 12. 오후 1:08:02갱신합니다! 일상...?(기어옴)
텀이 무지막지흐기 길겧지먼 저라도..!! -
929 지아주 ◆P9CYYY9d.Y (3626419E+5) 2019. 8. 12. 오후 1:11:45규리주 어서오세요!
저도 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당연히 괜찮습니다! -
930 지아주 ◆P9CYYY9d.Y (3626419E+5) 2019. 8. 12. 오후 1:12:42그럼 선레는... .dice 1 2. = 2
1. 규리
2. 지아 -
931 지아주 ◆P9CYYY9d.Y (3626419E+5) 2019. 8. 12. 오후 1:13:55저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지난 번이 액션이었으니까 이번엔 좀 평화로운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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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규리주 (0481457E+5) 2019. 8. 12. 오후 1:19:39그럴까용?! 규리는 뭐 금남구역만 아니면 다 갑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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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지아주 ◆P9CYYY9d.Y (4482209E+5) 2019. 8. 12. 오후 1:21:13금남구역ㅋㅋㅋㅋㅋㅋ 그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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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규리주 (4600711E+5) 2019. 8. 12. 오후 1:26:23천천히 써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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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5528314E+5) 2019. 8. 12. 오후 1:46:33"감자, 당근, 양파..."
"엄마, 강황도 넣으셨죠?"
"강황은 카레 파우더에 들어 있으니까 괜찮잖아."
"카레 파우더보다는 고형 카레가 맛있어요, 엄마."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혀도 없으면서."
"그리고 엄마라 부르지 말랬지."
지아는 지금,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근처 시장에 들러 장을 보는 중이다. 오늘의 저녁은 카레. 평상시라면 이런 허드렛일은 가사로봇 몸을 입을 NORM이 처리했겠지만, 하필 지금 그 기체는 매달 한번씩 이뤄지는 메인테넌스 체크업 중이기에, 지아가 집접 행차하셨다. 블루투스 이어폰 너머로 들려오는 놂의 잔소리-놂 입장에서는 진정어린 조언이지만 지아의 입장에서는 잔소리-를 들어가며 말이다.
"어?!"
그렇게 장을 보고 있는데, 지난번 골목길이나 은행 등 자주 마주쳐버려 좋든 싫든 익숙해져버린 뒷모습이 보인다. 박규리, 빌런명 코카라이아.
지아는 이름이 보이지 않도록 명찰을 교복 주머니 안에 접어 넣고, 자신이 그를 알아 봤다는 걸 그가 알아보지 못하도록 최대한 감자에 열중한다. -
936 규리주 (6952635E+5) 2019. 8. 12. 오후 2:22:03ㅎ...ㅎ...ㅊ아아악ㅊ날렴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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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5528314E+5) 2019. 8. 12. 오후 2:26:44앗 규리주 멘탈 어떡해요...8ㅁ8
전 괜찮으니까 천천히, 느긋하게 써 주세요! -
938 규리주 (6952635E+5) 2019. 8. 12. 오후 2:27:30흐으읃...ㅠㅠ 그럴개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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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규리주 (6952635E+5) 2019. 8. 12. 오후 2:32:41일다안 저녁에 답레 드릴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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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5528314E+5) 2019. 8. 12. 오후 2:44:10네넵 알겠습니다! 규리주 편한 시간 때 답레 주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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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규리주 (2915494E+5) 2019. 8. 12. 오후 3:50:07마마맞다 지아주! 혹시 NORM은 어떻게 생겼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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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지아주◆P9CYYY9d.Y (0717987E+4) 2019. 8. 12. 오후 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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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지아주◆P9CYYY9d.Y (0717987E+4) 2019. 8. 12. 오후 5:58:54물론 지금은 이런 몸체로 와있는 게 아니라 그냥 원격으로 대화하고 있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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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규리 - 지아 (1621902E+5) 2019. 8. 12. 오후 6:42:16"달링ㅡ♪ 우리 구면이지♪?"
오렌지를 손에 쥔 규리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지아를 바라봤다. 은행에서 본 적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는지도 몰랐다.
"근데 통화 중인 거야?♪"
아무래도 지아가 NORM과 통신하는 걸 누군가와 통화 중이라고 생각한건지 규리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지아에게 묻던 규리는 자신의 손에 들린 오렌지를 장바구니에 쏙 집어넣었다.
"마침 달링에게 묻고 싶은 게 있었어♪ 나랑 잠깐 이야기 할 수 있지?♪"
//하마터면 같이 있다고 잘못 읽어서 서술을 큰일낼 뻔...!!!!! -
94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0717987E+4) 2019. 8. 12. 오후 9:14:32으악 죄송합니다... 깜박 기절잠을 자버렸네요.
빨리 이어오겠습니다! -
946 이름 없음 (1621902E+5) 2019. 8. 12. 오후 9:16:14천천히 이어주세요!:3 저도 오늘은 늘어지니까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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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0717987E+4) 2019. 8. 12. 오후 9:52:32"네?! 네네네, 네."
지아에게 처음 든 생각은, '설마 이 인간이 내 비밀 신분을 알고 있나...'였지만, 일반인 권지아로서도 코카라이아를 만난 적이 있다는 걸 기억해 낸다. 그 때, 은행에서. 인정하기 싫지만 도움받았었지. 그러고 보면 처음 만났을 때도 도움 받았었다. 일단은, 말이다.
"아, 별로 중요한 통화는 아니예요. 끊으면 돼요."
"네?! 엄마, 그건-"
지아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끄는 시늉을 한다. 어디까지나, 시늉만. 위험할 수도 있는 상대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진짜로 아군을 끊어낼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휴우, 진짜로 끊는 줄 알았잖아요."
"네, 물어보세요." -
948 규리 - 지아 (1621902E+5) 2019. 8. 12. 오후 11:35:43"에♪ 설마 나 때문에 끊은 건 아니지♪? 중요한 통화라면 어떡해♪"
규리는 고개를 모로 기울이면서 묻듯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그러다, 물어보라는 지아의 말에 그가 눈을 예쁘게 접어 웃었다.
"달링♪ 혹시 그 때, 날 도와줬었어♪? 생각해보니까, 그 날에 나와 가까이 있던 건 달링이었던 거 같아서 말이야♪"
그래서ㅡ 규리는 씩 웃었다.
"달링이 날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 차♪?"
//규아아악 마피아 게임을 하고 오니!!! -
949 규리 - 지아 (1621902E+5) 2019. 8. 12. 오후 11:40:00그리고 왜 이렇게 짧니..(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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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규리주 (553E+58) 2019. 8. 13. 오전 11:25:55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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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지아주 ◆P9CYYY9d.Y (9465773E+5) 2019. 8. 13. 오후 5:08:51헐... 규리주 죄송해요... 어제는 깜박 자버렸네요;;;;
빨리 이어오겠습니다! >:3 -
952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9465773E+5) 2019. 8. 13. 오후 5:24:58"아... 아뇨, 별로 중요한 전화는 아니에요."
"예? 중요한 전화가 아니라고요? 엄마는 제가 중요하지 않은 건가요? 엄마가 저를 아끼는 것보다 제가 엄마를 더 아낀다고 예전부터 의심은 했지만...."
대화를 옅듣다가 멋대로 결론을 도출해서 주절주절 귓전에 떠들어 대는 놂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고 싶지만, 듣는 사람이 있다 보니 그 짧은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살짝 두통이 오려는 것을 참아내기 위해 잠시 눈을 감았다 뜬다.
박규리,라던 남자가 자신을 은행에서 본 적이 없는지, 봤다면 그 때 은행에서 자신을 돕지 않았는지 물어본다.
진정해. 상대도 확실히는 기억 못하는 모양이잖아. 한 마디만 하면 돼. '아니오.'
지아는 표정을 물결 한점 없는 호수처럼 평안히 유지하며, 규리의 말에 대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히끅!"
망했다. 이 대목에서 딸꾹질은 하필 왜 또 나오는데.
"아-히끅! 아니요, 무슨 말인지-히끅!-잘 모르겠는데요."
누가 봐도 더 수상해 보이잖아. -
953 규리주 (553E+58) 2019. 8. 13. 오후 5:51:16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괜찮아요 지아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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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9465773E+5) 2019. 8. 13. 오후 5:53:29어서오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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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규리주 (553E+58) 2019. 8. 13. 오후 5:53:43반가워요! 일단 다른 것 좀 하고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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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프리주◆y2RBEqLVtI (7666611E+5) 2019. 8. 13. 오후 5:57:58갱신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
957 지아주 ◆P9CYYY9d.Y (3856387E+5) 2019. 8. 13. 오후 6:02:04어서와요 프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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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지아주 ◆P9CYYY9d.Y (4771623E+5) 2019. 8. 13. 오후 6:21:33규리주 전 잠시 운동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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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지아주 ◆P9CYYY9d.Y (4771623E+5) 2019. 8. 13. 오후 6:22:01한시간 반 정도면 돌아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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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규리 - 지아 (553E+58) 2019. 8. 13. 오후 6:36:38“그런거야♪? 달링과 중요한 통화인 줄 알았는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던 규리는 지아가 답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대답 대신 딸꾹질을 들을 거라고는 예상 못했던 듯 두 눈을 두 어 번 정도 천천히 깜빡였다.
“푸ㅡ 달링♪ 왜 그렇게 긴장했어♪ 내가 설마 달링에게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아니라는 말을 믿는다는 대답도 아닌, 왜 그렇게 긴장했냐고 말하던 그가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작은 생수병을 건넸다.
“일단 물이라도 마시는 게 좋겠다♪ 달링♪ 수상한 물 아니니까 마셔도 괜찮아♪ 아까 저기 편의점에서 샀거든♪”
그 후에 대답을 듣겠다고 덧붙이는 건 덤이었다.
//답레를 가져와서 갱신합니다! -
961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9465773E+5) 2019. 8. 13. 오후 9:46:11"아니-히끅!-아니예요. 그냥, 엄마에게 온 전화."
지아는 규리에게서 물병을 받아, 뚜껑이 제대로 닫혀있고, 페트병 표면에 주사자국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에야 병을 까 물을 마셨다. 딸꾹질이 어느 정도 진정되자, 지아는 그제서야 입을 연다.
"...긴장,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은행에서 싸우는 걸 봤으니까."
규리가 빌런이라는 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특별한 힘도 재능도 없는, 평범한 여고생이 할 만한 대답이다. 적어도, 지아는 그렇게 생각한다. -
962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9465773E+5) 2019. 8. 13. 오후 9:46:51써놓고 보니까... 답레 왜이리 짧죠..? 나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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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171906E+5) 2019. 8. 14. 오후 9:06:08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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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규리 - 지아 (7284398E+6) 2019. 8. 14. 오후 9:29:50흑흑흑...ㅠㅠ 급체가 남아있어서 내일 오후 쯤에나 답레 드릴 수 있읓 거 같아요퓨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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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171906E+5) 2019. 8. 14. 오후 9:30:27아니... 아프시다니 부담갖지 마시고 푹 쉬세요 규리주! 몸조리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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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규리 - 지아 (4600182E+5) 2019. 8. 15. 오후 9:16:57지아주 미안해요ㅠㅠㅠㅠㅠ 교통사고가 나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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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지아주 ◆P9CYYY9d.Y (8200697E+5) 2019. 8. 15. 오후 9:32:25아니 교통사고라니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괜찮아요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
968 규리 - 지아 (4932043E+5) 2019. 8. 16. 오후 3:34:11"흐응♪ 달링은 엄마와 사이가 좋구나♪"
부럽네♪ 라고 고개를 모로 기울인 규리가 눈매를 곱게 접어 생글생글 웃었다. 그는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작게 웃었다.
"달링 거짓말이 서투르네♪ 날 기억하고 있잖아♪ 나는 아무 짓도 안했어♪ 달링도 봤다시피ㅡ"
규리는 정말로 천연덕스러웠다.
"자기들끼리 싸웠잖아♪? 나는 그냥 말만 했을 뿐인데♪"
//일찍 퇴근해서 갱신합니다:3 전 괜찮아요! 걱정끼쳐서 미안해요... -
969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9262048E+4) 2019. 8. 17. 오후 3:29:09"네에, 좋은 편이에요."
진실과는 거리가 멀지만 일단 그렇다고 해두자.
"거짓말이라뇨."
지아는 짐짓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나간다. 좋은 연기었다.
"아저씨가 물어봤잖아요, 그 때 아저씨를 도왔냐고. 거기에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했던 거죠, 아저씨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었거든요?"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으면서 아저씨라니. 버르장머리 없다. 그러나 초면(이라는 설정)에 '오빠'라고 부를 수도 없지 않은가.
"아저씨야말로 거짓말에 서투른데요?"
"말했듯이, 제게 물어봤잖아요. 그 때 도움을 줬냐고. 그건 도움을 받을 일이 있었다는 것 아닌가요?"
"가령, 괴한들을 싸우고 있었다든지."
지아의 목적-정체를 들키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을 위해서라면 그냥 모른 체 넘어가는 것이 더 유리했겠지만, 지아는 상대의 말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싶은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갸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규리주...! 기절잠을 자 버렸네요...
그리고 아저씨라고 불러서 미안하다 규리야...8ㅁ8 규리주 기분 나쁘시다면 서술 바꿀게요..! -
970 규리주 (7226626E+5) 2019. 8. 17. 오후 4:10:11일하다 갱신! 괜찮아오! 실제로 규리쟝 20대니까 10대가 보기엔 아저씨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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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지아주 ◆P9CYYY9d.Y (876783E+55) 2019. 8. 17. 오후 4:13:03규리주 안녕하세요! 일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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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규리주 (7031842E+5) 2019. 8. 17. 오후 4:51:33갱신합니다! 네!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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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지아주 ◆P9CYYY9d.Y (876783E+55) 2019. 8. 17. 오후 6:25:44...개강일까지 2주도 안 남았다는 걸 보고 멘탈에 타격을 입어버렸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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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프리주◆y2RBEqLVtI (6700682E+5) 2019. 8. 17. 오후 7:53:17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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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지아주 ◆P9CYYY9d.Y (876783E+55) 2019. 8. 17. 오후 7:54:25엉엉.. 고마워요 프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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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12:24:12힘내세요 지아주ㅠㅠㅠㅠ!!!!
이제 좀 자유로워져서 답레 얼른 쓸게요!!! -
977 규리 - 지아 (773809E+53) 2019. 8. 19. 오후 12:29:38“그런가♪? 나는 날 기억하는지에 대해서 물었었는데 전달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겠네♪”
아저씨라고 불렸음에도 큰 상관은 없는 듯 규리는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그저 굉장히 즐거운 건지도 몰랐다.
“아하하♪ 달링은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을 제대로 말하는 거 같네♪ 싸우지 않았어ㅡ 말했잖아, 달링들끼리 알아서 자기들끼리 싸운 거야♪ 나는 그냥, 말 한 마디 정도 한 것 밖에는 없거든♪”
그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손가락을 빙글 돌렸다. 그리곤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자기들끼리 무기를 겨누고 능력으로 싸운 거야♪”
그렇게 하도록 만든 당사자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양, 큭큭 웃고 있었다. 정말로 그는 아무렇지 않은 것인지도 몰랐다. 아니, 진짜로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래서ㅡ 달링은 날 기억하고 있어♪? 나는 왜 달링이 낯익을까♪” -
978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229862E+5) 2019. 8. 19. 오후 4:43:40"그럼 그런가 보네요. 하. 하."
"자기네들끼리 싸우다니, 이상하네."
규리가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란 걸 자신도 알고, 저 규리란 남자도 알고, 저갈로도 알고, 하늘도 알고 있지만, 이 이상 밀고 나가는 것은 의심스러울 게 뻔하니 한 발 물러나기로 한다.
"네, 기억하고 있어요. 은행에서. 맞죠?" -
979 권지아-박규리 ◆P9CYYY9d.Y (3229862E+5) 2019. 8. 19. 오후 4:44:02갸악 답레가 짧아서 죄송합니다 규리주...!(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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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지아주 ◆P9CYYY9d.Y (3229862E+5) 2019. 8. 19. 오후 4:54:29지아를 안 돌린지 꽤 오래됐다 보니 캐릭터성을 잡기가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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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지아주 ◆P9CYYY9d.Y (3229862E+5) 2019. 8. 19. 오후 4: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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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프리주◆y2RBEqLVtI (2558337E+5) 2019. 8. 19. 오후 5:08:49잘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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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지아주 ◆P9CYYY9d.Y (3229862E+5) 2019. 8. 19. 오후 5:12:32감사합니다 프리주! 프리랑 규리도 그려드리고 싶은데 제가 남캐를 잘 못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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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규리 - 지아 (773809E+53) 2019. 8. 19. 오후 6:33:07와 지아 예쁘다!!!
저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쉬다 올게요..;ㅁ; 쉬었는데도 컨디션이 왜 이리 나쁘지...ㅠㅠㅠㅠ -
985 지아주 ◆P9CYYY9d.Y (4267811E+4) 2019. 8. 19. 오후 6:33:40아프시다니 푹 쉬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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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6:35:02아픈 건 아닐 거에요 아마...ㅠ 컨디션이 안 좋은 것 뿐이기 때문에.. 회복하고 싶다... ㅇ<-<(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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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지아주 ◆P9CYYY9d.Y (4267811E+4) 2019. 8. 19. 오후 6:37:45아하 그럴 때도 있죠. 따뜻한 음료라도 드시는 걸 추천해 봐요 :)
원래는 푹 주무시는게 최고일 테지만... 그동안 했던 잡담을 보면 규리주는 사회인이셔서 아직 직장에 계실 테니까요 :( -
988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7:43:11앗 오늘은 휴일이었어요:3 그리고 컨디션이 여전히 안 좋습니다... 체했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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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지아주 ◆P9CYYY9d.Y (4267811E+4) 2019. 8. 19. 오후 8:00:14앗 그렇군요! 그리고... 힘내세요.. 규리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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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8:29:31갱신합니다!:3
손 따고 나니까 좀 살겠네요!!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영 별로였던 게.. 어제 저녁에 먹은 게 화근이었나봐요<:3 -
991 지아주 ◆P9CYYY9d.Y (4267811E+4) 2019. 8. 19. 오후 8:32:37몸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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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9:04:06고마워요 지아주!:3 그리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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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규리주 (773809E+53) 2019. 8. 19. 오후 9:18:44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ㅁ;? 내일 아침에 답레 드릴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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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지아주◆P9CYYY9d.Y (4113769E+5) 2019. 8. 19. 오후 9:23:21네넵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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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규리 - 지아 (7980334E+5) 2019. 8. 20. 오전 10:59:57"기억하고 있구나♪? 사실 그거 때문에 물어봤거든♪"
규리는 즐겁다는 것처럼 생글생글 웃었다. 기억한다는 게 기쁘다는 것처럼 생글생글 웃던 그는 곧, 눈을 살며시 감았다.
"사실 그 때 어떤 달링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내가 그 달링을 찾고 있거든♪"
그래서 말인데ㅡ 라며 말꼬리를 늘인 규리가 감았던 눈을 살짝 뜨며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찾는 이유라면, 흥미로워서.
"달링이 봤을까 싶어서♪"
//규리주: 달링 말고 다른 호칭은 없어? :3
규리: ^^.... 아♪ 스윗하트♪?
규리주: :ㅁ.... -
996 권지아-박규리◆P9CYYY9d.Y (9420572E+5) 2019. 8. 20. 오전 11:17:10"글쎄요,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요?"
"뭘 차근차근 보고 있을 상황은 아니었잖아요? 은행강도란 게."
'아무 일도 안했다면서 무슨 도움을 받아요?'를 묻고 싶지만 지금 지아의 목표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는 것.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다. 다행히도 이번엔 딸꾹질이 나오질 않는다.
"아저씨는 무슨 근거로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전 아무 것도 못봤는데." -
997 권지아-박규리◆P9CYYY9d.Y (9420572E+5) 2019. 8. 20. 오전 11:20:10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65173019/recent
다음 스레 주소 미리 올려놓습니다! -
998 규리주 (729125E+59) 2019. 8. 20. 오전 11:56:03흑흑... 인터넷이 자꾸 끊기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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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권지아-박규리◆P9CYYY9d.Y (9420572E+5) 2019. 8. 20. 오전 11:57:00천천히 편하실때 답레 주세요 규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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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규리주 (729125E+59) 2019. 8. 20. 오전 11:59:37고마워요 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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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규리주 (729125E+59) 2019. 8. 20. 오전 11:59:56그리고 1001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