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440137>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80. 띵탐정 코뿔소 (1001)
같이 여행가면 위험한 코뿔소◆YdCzFQd4qI
2019. 6. 14. 오전 12:35:27 - 2019. 7. 3. 오후 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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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같이 여행가면 위험한 코뿔소◆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전 12:35:2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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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아주 (612505E+57) 2019. 6. 14. 오전 1:24:10따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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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전 1:24:27명탐정 코뿔소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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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아주 (612505E+57) 2019. 6. 14. 오전 1:25:08유민주 안녕하세요~! XD
명탐정 코뿔소..대체 무슨 일이..(흐릿) -
4 라이나주 (1236891E+5) 2019. 6. 14. 오전 1:25:44갱신!
어째서 명탐정? -
5 리아주 (612505E+57) 2019. 6. 14. 오전 1:26:25이나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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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전 1:28:15아마도 명탐정 피카츄 오마쥬...(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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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전 1:51:25유민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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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이주 (389475E+55) 2019. 6. 14. 오전 9:08:37픸 픠카픠!
갱신~~~~~ -
9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전 11:12:36야호! 지금 일어났습니다!(글러먹음)
휴무 최고애오:3! -
1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전 11:18:0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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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성주 ◆pc56Zy/gs6 (943888E+60) 2019. 6. 14. 오전 11:22:06유성주가 갱신할지도 모릅니다 아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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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이주 (787081E+58) 2019. 6. 14. 오전 11:24:44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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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전 11:33:13두 분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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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치키치키 차카차카 다빈 - 초코초코초 조이 (2793601E+5) 2019. 6. 14. 오후 12:00:19“낭만적인 캠핑이라면 유민 선배가 엄청 좋아하실 지도 모르겠네..~”
유민 선배는 낭만을 좋아하시는 거 같았으니까 말이야~ 나는 고개를 가볍게 흔들면서 조이 선배의 말에 키득키득 웃었어. 개성 따윈 하나도 없는 운동장이라..~ 그렇지~ 축구 골대라던지 운동장 바닥이라던지 같은 거~
“준비가 엄청 대단하잖아~ 폭죽도 있고~ 어~? 방금 그거 마시멜로 맞지~?”
달달한 간식류를 알아채는 것은 나도 한 몫 한다구~ 나는 조이 선배의 말대로 그의 옆 자리에 앉았어. 맞아~ 차갑긴 하지만 뭐 어때~
“이런 것도 가끔 하면 재밌잖아~ 그런데 손, 안 뜨거워..~?”
여전히 불이 붙어있는 라이터를 잡고 있는 손이 보여서 고개를 모로 기울였어. 진짜로 뜨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야~ 불을 끈 채 바람을 부는 걸 바라보는데 조이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어~ 아~ 내 머핀~
“괜찮아~ 원래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더 맛있는 법이잖아~”
원래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하는 법이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쇼핑백에서 초콜릿 머핀을 하나 꺼내서 조이 선배에게 건네듯 내밀었어.
“수제 초콜릿 머핀 대령이오~”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내가 먹을 것을 또 하나 꺼냈지~
//모두 어서오세요!:3 -
15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2:23: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유민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다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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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2:36:28파악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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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2:43:50유민:후후. 내가 부사수는 아주 잘 뽑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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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초콜릿교 신자 조이 - 초콜릿으로 구원하는(?) 다빈 (0373259E+5) 2019. 6. 14. 오후 4:35:10"아하하, 유민이가 좋아할 것 같긴 하네. 낭만 추구자잖아? 인생의 낭만을 찾는 베짱이."
조이가 슬쩍 운동장을 쳐다본다. 모래, 골대, 농구 골대, 저 구석에 동심을 위한 그네, 그리고..모래. 여기서 낭만을 찾을 수 있을까. ...유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대단한데. 여기서 낭만을 찾으면 낭만보이라고 부르고 다녀야지.
"맞아! 구워먹으면 따뜻하고 쭉 늘어나니, 그 자체로도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을 주는 달콤한 마법의 베개지."
조이가 킥킥 웃었다.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을 주는 베개. 자신이 말해놓고 우스운 것이다. 그래도 부정하기는 어려운 것이, 쿠키도우 위 토핑으로 얹어두면 꾸덕한 식감에 쫄깃하게 씹는 느낌을 준단 말이지. 그 두 조합이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아하하하핫-! 괜찮아, 어느정도는 익숙해."
조이는 라이터를 슬쩍 내려둔다. 엄지를 불었어도 아파하는 기색이 없었으니. 조이가 괜히 검지의 마디로 엄지를 쓸어본다. 버튼에 눌린 자국, 굳은살, 그리고 온기. 그것 빼고 또 무엇이 있을까.
"세상에, 다빈쓰... 내게 신성한 초콜릿을 채워줄 구원자구나. 오늘부로 초콜릿이 없어 초코없어 병에 걸린 은조이가 구원받았으니, 이 날을 초코감사절이라 명명하리라~ 아하핫, 땡큐, 잘 먹을게."
조이는 과장스럽고도 절제된 손으로 머핀을 받아들며 씨익 웃었다. 수제 초콜릿 머핀이라. 참 사랑스러운 이름이지. 인내심을 발휘하듯 달달한 초콜릿향을 뒤로하고, 조이가 봉투를 뒤적인다. 마시멜로 봉지와 나무꼬치, 그리고 스파클링 폭죽을 가지런히 꺼내 정리한 것이다.
"일단...경건한 마음으로 머핀부터 먹고, 진짜 캠핑을 즐기는 기 좋겠지?" -
19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5:39:29그아악 잠들었었따..;ㅁ; 조금만 더 자고 올개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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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5:44:4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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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나주 (1236891E+5) 2019. 6. 14. 오후 6:33:57갱신주가 이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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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6:36:5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안녕하세요! 갱신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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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0951259E+5) 2019. 6. 14. 오후 7:38:54어머나... 엄청 오래 자버렸...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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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8:08:5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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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8:15:37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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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8:16:20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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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8:25:28갹 답레 날렸...다..ㅠㅠㅠㅠㅠ 그아아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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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8:29:55.....(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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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조이주 (1727818E+6) 2019. 6. 14. 오후 8:37:12갱신! 다빈주 앗 아앗...(토닥토닥
느긋하게 천천히 써줘 :)~~~ -
3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8:38:47어서 오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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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조이주 (1727818E+6) 2019. 6. 14. 오후 8:41:26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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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조이주 (1727818E+6) 2019. 6. 14. 오후 8:43:43그것보다..위키 수정을....마저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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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8:44:27처..천천히..천천히 하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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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오오 초콜릿을 믿습니꽈! 다빈 - 초멘!!(?????) 조이 (2793601E+5) 2019. 6. 14. 오후 9:15:16“낭만의 베개라...~ 엄청 재미있는 말인데~?”
재미있는 말이잖아~ 엄청~ 한 입 먹으면 그대로 푹~ 으으음...~ 나한테는 두통을 안겨주겠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좋은 거고..~ 그렇다고 안 먹어선 안 되는 거니까~ 복잡하네...~ 싫어라..~
“익숙해도 안 좋은 거잖아.....~ 화상 입으면 큰일이라구~?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도 있고~ ....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지~”
아픈 기색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치는 건 좋지 않으니까 말이야~ 물론, 몸이 안 좋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 나이기도 하고...~
“하하하~ 맛있게 드세요~ 친구가 만든 건데 실력 하나는 진짜 믿을만 해~”
다른말로는... 아니다
나는 들고 있던 내 몫의 초콜릿 머핀을 제대로 먹으려던 순간에, 조이 선배가 보여준 마시멜로를 꽂은 꼬치를 발견했다. 아하하~ 진짜 제대로 준비한 캠핑이잖아~
“예에~ 즐거운 캠핑이네~ 할 줄 아는 연주가 없어서 캠프파이어에 어울리는 기타 연주는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엄청나잖아~ 즐거운 캠핑이네~ 캠핑~ 아하하하~ -
35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9:15:36두 번 날리고 드디어 썼다..;ㅁ; 모두 어서오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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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9:19:26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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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9:40:57흑흑.. 흐으윽...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와중에 왜 또 모기가..(주륵)
모기 잡고 올게요...... -
38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9:45:20으어어...고생하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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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9:46:36잡고 왔습니다:3! 진짜 창문에 계피가루라도 뿌려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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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9:48:21어어...정말 너무 많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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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9:52:09다시 다녀올개오... 계속 모기가 어디서 들어옵니다... 뭐야 모기향 켜뒀는데 어디서 들어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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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9:53:49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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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0:08:53제 경험상 계피가루보다는 통계피를 에탄올에 넣고 3일 정도 재워놨다가(?) 우러난 계피향 에탄올을 뿌리먼 효과가 2배였던것같워요 :3
갱-신합니다 :3 진실은 언제나 하나! -
44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0:09:25과연..그런 과학적 진실이...! 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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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0:11:59반가워요 :3
사실 이번 부제는 명탐정 코오난과 명탐정 피카츄를 스까서 나온 것이엇습니다
아마도... -
46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0:13:56아닛...명탐정 코오난도 섞여있었다니..! 그건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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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0:28:44역시 이름칸에 진실은 언제나 하나를 넣었어야 했어...(????
아무튼... 이제 주말이네요 으으윽... -
48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0:30:37아...같이 여행가면..위험한...이거였군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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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0:42:59손바닥이 얼얼해오...(´・ω・`)
여행가면 위험한... 다빈이는 다빈이가 위험한데....(흐릿)
다빈: 살려줘어어...~(죽어감) -
5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0:44:35(흐릿(토닥토닥)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다빈주!! :) 그리고..어어..다빈이는 능력이 있으니까 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유민이가 위험하지 않을까요? 치료 능력 때문에 바로 심장에 푹찍 당할 것 같은데.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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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04:16다빈주 어서와요 :3
다빈이는 능력이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유민이는 능력때문에 제일 먼저 노려질 것 같은...(???? -
52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16:06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먼저 노려지는 게 유민이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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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20:59유민:후후. 그렇게 쉽게 죽을 순 없지. 내가 다잉 메시지를 완료하기 전까지 너는 절대로 나를 죽일 수 없어!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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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29:37그런데 진짜 재밌을 것 같아오... 그러면 지옥의 어릿광대는 솜사탕쟝..?(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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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30:43코오난이니까 지옥의 어릿광대가 아니라...검은 조직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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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31:17검은조직의 보스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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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37:19그럼 조직원들 이름은 술 이름 대신에 디저트 이름이라던가...(???
솜사탕, 마카롱, 까눌레, 마들렌, 사브레, 롤케이크...(대체 -
58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37:52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러면 주인공은 누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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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38:18주인공은... 어린이 탐정단 대신에 저지먼트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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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39:35>>57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저지먼트 탐정단 좋아오!(방방) -
61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42:09근데 하는 짓을 보면 콜케쟝은 지옥의 어릿광대 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흠... 고교탐정 저지먼트로 했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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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44:23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지먼트 탐정단..! 그러면 전 원작의 세모 포지션 하겠습니다! (??) 여담이지만 요즘 김전일은 37세가 되었고 이제는 어릿광대가 아니라 어릿광대가 키운 12제자가 아치에너미인 모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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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45:1712명이나 제자를 키우다니 히이익...
그럼 콜케쟝은 12개의 클론을 만들어서 대항하자!(???? -
64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46:30앗 저도 그거 봤어요 올림푸스 신을 모티브로 했다던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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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50:0812개의 클론...(동공지진) 으아아아! 안돼요!! 콜케쟝! 진정해!! 그리고..네! 올림푸스 신을 모티브로 했어요. 지금까지 밝혀진 제자는 1명이에요. 그 코드명도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모 신의 이름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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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리아주 (612505E+57) 2019. 6. 14. 오후 11:50:1212클론과 원본(?) 콜케쟝 더해서 열세 명의 콜케쟝이라니 도망쳐....(??
ㄹㅑ주 갱신합니다! :3 -
67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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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51:37어서 오세요! 리아주!! :)
...사실 성인지에서 연재하는 거라서... 수위가 좀 많이 높기 때문에... 안 보는 것도 좋습니다. (흐릿) -
69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55:11리아주 어서와요 :)
와 콜케가 13명이나 있으면... 이건 저어도 감당못하는... 절대적 데드엔딩의 예감(???? -
70 유민주 (1728194E+6) 2019. 6. 14. 오후 11:56:27유민:이렇게 된 이상 레스피라(노화)밖에는 답이 없는데? 후후. 아니! 잠깐! 오너! 한번만! 딱 한번만 쓰게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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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다빈주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59:21리아주 어서오세요!!
수위가 엄청 높대오... 성인지에 속하는 카케구루이였나 그걸 보면 대충 어느 정도구나 짐작은 갑니다만...(...) -
72 즐거운 조이 - 캠프파이어송송을 부르는거야~(???) 다빈 (1727818E+6) 2019. 6. 14. 오후 11:59:25조이가 킥킥 웃었다. 절대 그 웃음소리가 평범한 어조는 아니었지만. 조이가 제 엄지를 흘긋 바라본다. 만졌던 감각과 똑같이 딱딱한 손가락. 굳은살이 박힌 손이 얼굴처럼 곱다고 할 수는 없었다. 익숙해도 안 좋다니. 조이가 눈을 잠시 깜빡이며 다빈을 쳐다본다. 그 깜빡임이 의문과 각종 감정이 실처럼 복잡히 얽힌것이 여실히 보였음에도, 조이는 아무런 내색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음~ 그렇지. 우리 후배님도 몸 조심하라구."
조이가 실실 웃었다. 그리고 머핀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돌려보는 행동이, 자태를 감상하는 것 같았다. 달콤한 초콜릿, 푹신한 빵, 그리고..머핀 특유의 입안에서 씹을수록 눅진거리는 식감. 상상만 해도 행복하단 말이지.
"세상에나! 그런 친구를 두다니, 부러운데~ 내 친구는 이런 거 진짜 못 만들거든."
하민이가 만든 쿠키는 그의 마조히즘을 자극했지.
실력 하나는 믿을만 하다니. 조이가 머핀을 한 입 베어물었다. 예상대로다. 그가 상상한 머핀과 다르지 않다니. 상상대로의 맛과 식감을 찾기 힘든데도, 조이가 머핀을 씹고 삼키더니, 어깨를 으쓱였다.
"연주를 못 하면 어때. 조용하게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잖아?"
즐거운 캠핑. 조이가 그 단어에 입술을 뒤틀듯이 올리더니, 머핀을 다시금 베어물었다. 즐거운, 즐기다. 기타 등등...그 단어가 그를 자극하곤 했지. 그러니까, 지리멸렬하게도. 두서 없게도. 즐거운 캠핑이니까 조이가 좋아하는 것이라 이 말이겠지. 우스울 정도로 논리가 없는 말이었다.
"사실은, 캠핑장이라던지..그런 곳 가보고 싶거든. 인첨공에 온 이후로 수학여행 빼곤 한 번도 학교 근처에서 벗어난 적이 없어서."
지금도. 조이가 그 말을 머핀과 함께 삼켜버렸다. 그리고 경박하게 킥킥 웃은 것이지.
"이야, 어릴때부터 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머지 사람들이 나만 보면 달려드니, 하나하나 상대해주면 시간이 도~저히 안 나는 거 있지? 이래서 잘생기면 슬프다니까. 내 개인 시간조차 없어지잖아~"
무슨 개소리를 저리 당당히 하는거야. -
73 Капитан◆YdCzFQd4qI (0686235E+6) 2019. 6. 14. 오후 11:59:39버드미사일이 아니라 노화미사일인가...(????
으윽 자꾸 배가 쿡쿡 쑤시네요... 뭐 먹은 것도 없는데 대체 왜 이러지
아 먹은게 없어서 그런가(흐릿 -
74 유성주 ◆pc56Zy/gs6 (943888E+60) 2019. 6. 14. 오후 11:59:53콜케쟝이 여럿이면 서로 견제하느라 바쁘지 않을까요-
유성주가 잠깐 갱시인... 구와악 -
75 유민주 (5114834E+5) 2019. 6. 15. 오전 12:00:10>>71 어...네. 꽤 높습니다. ...이거 정말 김전일 맞나 싶을 정도로... 참고로 잔혹의 수위가 아니라...다른 쪽의 수위로..(시선회피)
어서 오세요! 조이주! :) -
76 유민주 (5114834E+5) 2019. 6. 15. 오전 12:00:28어서 오세요! 유성주! :)
-
77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00:33>>71
카케구루이...라면 그다지 수위가 높은 편은 아니었다고 기억하는데요...
....그럼 중년탐정도 생각보다 센 편은 아닌가보네요 안심했습니다 핫하!!
조이주 어서와요 :) -
78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00:56유성주 어서와요 :)
앗 그럴지도...(솔깃(팔랑귀 -
79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전 12:01:11조이주 유성주 어서오세요!!
그나저나 13인의 콜케쟝... 모 게임의 백야+12사도가 생각납니다..(흐릿)
그리고 캡틴은 뭐라도 드시는 게...!!!8ㅁ8 -
80 리아주 (8923679E+5) 2019. 6. 15. 오전 12:01:17모두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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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조이주 (5582803E+5) 2019. 6. 15. 오전 12:02:44갱신할게..그리고..그리고..!!!!
인터넷에서 떠돌던 레몬 키우기를 시도해봤는데...진짜 뿌리가..났어...(동공지진) -
82 조이주 (5582803E+5) 2019. 6. 15. 오전 12:03:21그리고 캡틴 뭐라도 먹는게 좋지 않을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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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06:01앗 그거 저어도 봤었는데... 진짜로 성공하신거애오...? 조이주 굉장해...(감-탄
뭔가 먹기엔 시간이 좀 미묘한 것 같아서... 느으으... -
84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전 12:06:04오오 레몬키우기 처음 듣지만 해보고 싶네요! 집에 일조량 장난 아니니까 해볼까.. :3(<-작두콩이 천장까지 자란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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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전 12:08:11제가 사는 집에서는 화분을 놓을 수 없으니 텃밭이 있는 외갓집에다 키워야겠내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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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전 12:09:07답레는 내일 드려도 될까요 조이주ㅠㅠ? 오늘 오후부터 계속 잤는데도 졸려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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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10:21많이 피곤하신가봐요 다빈주... 푹 쉬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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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조이주 (5582803E+5) 2019. 6. 15. 오전 12:13:47앗 그럼 간단하게 먹어보는 건 어떨까..(대체)
다빈주 많이 피곤했나보네..푹 쉬구, 편할때 이어줘! :3!!! -
89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전 12:16:33고마우어표ㅠㅠㅠ
그러면 저믄 자러 갈게요ㅠㅠㅠ -
90 유민주 (5114834E+5) 2019. 6. 15. 오전 12:17:17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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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19:02간단하게... 간단하게 공기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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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조이주 (5582803E+5) 2019. 6. 15. 오전 12:42:48공기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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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유민주 (5114834E+5) 2019. 6. 15. 오전 12:45:54주말에는 오지 못하는 저...! 모두들 인첨공을 잘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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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성주 ◆pc56Zy/gs6 (3974224E+5) 2019. 6. 15. 오전 12:53:30앗! 오늘 토요일이었어!
불태우자! -
95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54:50주말동안 스레를 잘부탁합니다 여러분...22222
으윽 빨리 바쁜게 끝나야하는데...(흐릿
유성주 어서와요 :) -
96 Капитан◆YdCzFQd4qI (3212344E+5) 2019. 6. 15. 오전 12:56:00아으아아 저어는 다시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좋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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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유민주 (5114834E+5) 2019. 6. 15. 오전 12:57:24어서 오세요! 유성주! 그리고 캡틴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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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나래주 (3950402E+5) 2019. 6. 15. 오전 9:43:48나래주의 모닝갱신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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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스스로가 부른 재앙 다빈 - 인기많았던 조이 (8876622E+6) 2019. 6. 15. 오후 4:30:09"하하핫~ 그렇지~ 나도 조심해야겠네~"
나는 소리내면서 웃다가 부럽다는 말에 가만히 미소지었어. 역시 조심해야지~ 나도..~
"아하하하~ 나도 잘 못 만들어서 매번 얻어먹고 있으니까~ 이 쪽을 장래희망으로 잡고 있는데 나 덕분에 실력이 늘고 있대~"
미안한건지 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나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어. 으으음~ 맛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먹었다가 쓰러질지도 몰라...~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오~ 오늘도 맛있네~"
나는 머핀을 한 입 베어물었어~ 역시 달달햅 역시 믿고 먹는 미온 상회~ 두통은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까 일단 먹고 봐야지~
"그건 그렇네...~ 아. 슬슬 여름이 오니까 바다 가자고 건의해볼까~? 전에도 바다에 갔었으니까~"
이런 건 건의 하는 게 좋지~ 느긋하게 놀 수 있고 말이야~ 응응~ 아하하....~ 머리가 띵하다...~
"조이 선배는 지금도 엄청 매력 넘치니까 그럴 것 같아...~ 엄청 인기가 많았던 거야..~? 되게 바빴겠다...~"
아하하하...~ 갈수록 머리가 너무 아파...~
//갸아악 갱싱!!! -
100 Капитан◆YdCzFQd4qI (778311E+53) 2019. 6. 15. 오후 6:59:54므아아악... 주말 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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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다빈주 (1790375E+4) 2019. 6. 15. 오후 8:45:41재갱신!! 아아아앗 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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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성주 ◆pc56Zy/gs6 (3974224E+5) 2019. 6. 15. 오후 10:17:57좋은 저녁! 좋은 밤! 좋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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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아니 다빈이 아프지마요 조이 - 안돼 아프지마 ㅠㅠㅠㅠ 다빈 (5582803E+5) 2019. 6. 15. 오후 10:30:35조이가 다시금 머핀을 베어문다. 조이가 생각하기를, 제빵은 순전히 재능빨이라나 뭐라나.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조이는 그 사람을 아주 잘 아니까. 쿠키를 먹고 그렇게 신세계를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지. 아, 이런 맛은 나를 설레게 하잖아. 그..나쁜 의미로...
"음~ 다빈쓰..다른 사람들의 꿈을 키워주는구나..! 대단해~"
..음? 핀트가 어긋난 것 같은데? 꿈을 키워준다니? 응? 조이가 히죽 웃었다. 달고 푹신하고. 아무튼. 조이가 두 눈을 가늘게 뜨곤 슬쩍 운동장을 바라본다. 바다. 라...그래, 바다. 좋은 곳이지. 운동장보단 훨씬 나을테다.
"바다? 오, 바다! 좋지. 시원한 바닷물, 따스한 햇볕 아래에 누워 모래와 한 몸이 되는 것! 아하하하! 좋은 생각이야. 건의하는 것도 좋겠네."
조이가 문득 고개를 돌려 다빈을 똑바로 쳐다본다. 능글맞게 웃으려던 조이가 멈칫한다.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데, 괜찮은 건가?
"지금도 매력이 많다니, 그거 영광인데~ 음, 글쎄? 인기가 많았지..무시무시한 매력이었다고. 아하핫!"
인기가. 많았지? 그래. 인기가 많았던 아이의 뒷모습이 그렇게 잔악할지는 몰랐다만. 조이가 키득키득 웃다가 은근히 물어보는 것이다. "괜찮아?" 라고. -
104 은조이 (5582803E+5) 2019. 6. 15. 오후 11:56:40>>0
"레벨 3이라는 거, 도달이 가능하긴 할까."
"...음, 아마도?"
조이가 하민의 질문에 간단히 답하며 공중제비를 돌았다. 공중제비도, 덤블링도, 풍차 돌리기도.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실전에서 쓰이긴 할까. 하민이 의문을 품었다.
"의외로 쓰여. 암살이 아니라 개싸움에선."
조이가 실실 웃더니 다시금 집중한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집중이 더 쉽게 되는 느낌이었다. 정확히는. 이제, 손목이라던지 그런 것이 순간 떨려서 삐끗하지 않는다가 가까울까.
"괴물이네. 괴물."
조이가 실소한다. 무섭기 그지 없어라. -
105 Капитан◆YdCzFQd4qI (8311878E+5) 2019. 6. 16. 오전 12:03:17집...집이다...(흐릿
갱신함다... -
106 조이주 (7126223E+5) 2019. 6. 16. 오전 12:05:06아이고 캡틴 어서오구...수고 많았어, 푹 쉬어..!!!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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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다빈주 (2784583E+4) 2019. 6. 16. 오전 12:05:40다빈주 갱신!! 캡틴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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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조이주 (7126223E+5) 2019. 6. 16. 오전 12:07:44다빈주 어서와~!
1시간 뒤면 축구 결승전인데 30분이라도 자둬야하나..(흐릿 -
109 초콜릿이 다빈 - 최종보스애오!(??) 조이 (2784583E+4) 2019. 6. 16. 오전 12:18:58“으응~? 내가 그랬던가아...~ 하하하~ 굉장히 기분 좋은데~?”
사람들의 꿈을 키워주는 거구나~ 나..~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야호..~
“와아아~ 바다 좋지 바다~ 최대한 빨리 나도 유민 선배에게 말해봐야겠네~”
다 같이 놀 수 있는 거라면, 역시 최대한 빨리 알리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나는 어지럽기 시작한 머리를 대충 손으로 받치듯 잡다가 조이 선배의 시선에 헤실헤실 웃었어. 걱정 끼치면 안 되잖아~
“엄청난 인기남 조이 선배~!! 그 인기 비결을 알려주세요~”
장난기가 섞인 말투로 말하다가 은근히 묻는 질문에 나는 그저 웃었어...~ 아하하...~ 머리가 너무 심하게 울리는데, 이거......~ 손목에 차고 있는 나무 펭귄이 꾹 눌려지기도 했고 말이야....~
“으응.....~ 괜찮아......~ 초콜릿 때문에 그러는 거라서......~ 아픈 건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초콜릿이나 사탕류를 안 먹을 수는 없고 힘들구만.....~
//호잇 답레 입니다!!! -
110 다빈주 (2784583E+4) 2019. 6. 16. 오후 2:12:40저도 모르게 잠들었었네요:3!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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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유민주 (9635536E+5) 2019. 6. 16. 오후 9:21:2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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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초콜릿이 잘못했네 조이 - 최종보스 초콜릿을 물리치자!(?) 다빈 (7126223E+5) 2019. 6. 16. 오후 9:55:56뭐,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조이는 인기 비결에 대해 손가락 하나를 들어 제 입가에 가져다댔다. 쉬잇, 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조이의 붉은 눈이 야살스럽게 휘었다. "비밀은 사람을 더욱 신비롭게 하거든. 그러니 날이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것이겠지?" 라고 덧붙인 것도 잠시였다. 조이가 가만히 다빈을 바라보며 장난스럽던 표정을 지워나갔다.
"음, 안 괜찮아 보이는데."
당장에 머리를 짚은 손의 손목에 힘이 들어가기라도 했는지, 손목에 매달린 나무조각이 눌려있기도 했고. 조이가 두 눈을 느긋하게 감았다 뜨며 머핀을 제 옆에 내려두고 손을 털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못 먹는 거야?"
그리고 조심스럽게 어깨 위에 손을 얹으려고 했던가. 조이가 다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괜찮은건가. 정말로.
"..기숙사 살아? 아니면 자취해? 데려다줄게."
캠핑은 일단 보류다.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자기 혼자만 즐기면 예의가 아니지. -
113 유민주 (9635536E+5) 2019. 6. 16. 오후 9:56:48안녕하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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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조이주 (7126223E+5) 2019. 6. 16. 오후 9:59:30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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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다빈주 (2784583E+4) 2019. 6. 16. 오후 10:07:31갱신합니다! 알러지약을 먹어서 그런가 엄청 졸리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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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유민주 (9635536E+5) 2019. 6. 16. 오후 10:08:21다빈주도 어서 오세요!! :) 좀 쉬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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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조이주 (7126223E+5) 2019. 6. 16. 오후 10:16:44다빈주 푹 쉬는게 어떨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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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다빈주 (2784583E+4) 2019. 6. 16. 오후 10:41:07그래야겧워여.... 모두 굿나잇.. 답레는 내일 잇겠슴키다....iㅁ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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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라이나주 (9244521E+5) 2019. 6. 16. 오후 10:45:05오랜만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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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유민주 (9635536E+5) 2019. 6. 16. 오후 10:46:32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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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민주 (9635536E+5) 2019. 6. 16. 오후 11:36:51유민주가 스레를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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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다빈주 (7246732E+5) 2019. 6. 17. 오후 12:14:19일하면서 갱신하고 가요! 저녁에나 답레 쓸 것 같...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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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12:28:0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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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라이나주 (2300094E+5) 2019. 6. 17. 오후 1:15:38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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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실성한 Капитан◆YdCzFQd4qI (9988906E+5) 2019. 6. 17. 오후 2:11:20영세사업장에 주52시간따윈 없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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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4:52:3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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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실성한 Капитан◆YdCzFQd4qI (9988906E+5) 2019. 6. 17. 오후 6: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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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6:47:28캡...틴..? 괜찮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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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6:47:52아앗..! 중도 작성..!! 캡...틴..? 괜찮아요?! 캡틴 힘내세요!! 인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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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다빈주 (8651764E+5) 2019. 6. 17. 오후 6:54:25드디어 퇴근.... 캐, 캡티이이인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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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6:55:1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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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다빈주 (8651764E+5) 2019. 6. 17. 오후 7:06:32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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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7:18:31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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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8:09:12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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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리아 - 몇 번째인지 잊어버린 훈련 (6534191E+5) 2019. 6. 17. 오후 9:07:10>>0
- 이곳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어.
A는 온통 새하얀 천장과 바닥, 그리고 마찬가지로 새하얀 세 면의 벽과 불투명한 특수유리로 된 한 면의 벽으로 이루어진 방을 천천히 둘러보며 입을 열었다. 예전의 엉망이던 모습과는 달리 깨끗한, 완전히 새로 탈바꿈한 공간이었다. 그야 당연했다. 그곳은 몇 달에 걸쳐 리모델링에 들어간 곳이었으니까. 지하라 환기가 힘들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는 것 같기도 했다.
"..이 방을요?"
- 아니. 이 건물 전체를.
"..아..."
그녀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갑자기 왜요?"
잠시 말이 없던 그녀는 곧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불안이 섞여 있었다. 어쩌면 당연한 반응일 것이었다. 그들이 있는 곳은 출입이 금지된 건물이었다. 일전에 AA를 실험했던, 그리고 B가 그녀에게 투약할 AA를 제조하던, 그녀가 결국 폭주를 일으켰던 그 건물이었다. 그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리 없었고, 그만큼 이 건물이 다시 사용되는 것이 반가울 리도 없었다.
A 역시 그것을 느꼈는지, 그는 곧 나름대로의 무해한 웃음을 얼굴에 걸고서 부드럽게 고개를 저었다.
- 진정해.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니까. AA는 이미 오래 전에... 그러니까, B의 단독적인 행동을 제외하면, 자네가 이곳에 들어오기도 전에 실패를 인정하고 폐기된 실험이야. 게다가 내 여동생도 그걸로 목숨을 잃었고, 너 역시도.. 어찌되었든 너도 그 실험의 피해자지. 지난번 자네의 일을 겪으면서 제대로 결심했네. 나는 그 실험을 다시 시작할 생각은 없어. 내 약속하네. 내가 이 연구소에 있는 동안 누군가 그 실험을 하겠다고 한다면 나는 있는 힘을 다해 말릴 것도 함께 약속하지. 그러니까-...
A는 그녀를 안심시려는 듯 최대한 웃는 얼굴로, 부드럽게 얘기하고자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 때문인지, 말의 중간중간 그의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펴졌다를 반복했다.
저도 모르게 심각한 표정을 짓던 그는 바로 앞의 그녀를 의식하고 웃는 표정을 지으려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렸고, 그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 그녀는 웃음을 참느라 애를 써야만 했으며, 그녀가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갈 것만 같아 시선을 돌리고 앙 다문 입술에 힘을 준 모습을 본 A는 그것을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린 것으로 받아들이고선 그녀를 달래려 애를 썼다. 그야말로 환장의 콜라보였다.
상황은 결국 그녀가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끝이 났다.
- 갑자기 왜 웃나?
"A씨, 그렇게 웃는 거 진짜 안어울려요."
- ..유리아, 사람이 진지하게 말을 하는데-..
"알아요. 약속해주셔서 감사해요."
A의 잔소리를 예감한 그녀가 그의 말을 끊으며 빙그레 웃자, A는 더이상 할 말이 없어졌는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틈에 그녀는 본래 묻고 싶었던 것을 묻고자 재빨리 입을 열었다.
"그럼 여긴 왜 이렇게 리모델링한 거예요?"
- 그야 당연히 연구와 커리큘럼을 위한 공간이지. 그렇잖아도 자리가 부족했는데, 마침 이곳이 있었으니까.
"자리가 부족하다구요? 건물이 다섯 개나 되는데도요?"
- 연구소의 사정이란 게 있는 거지. 어린이는 몰라도 되는 어른들의 사정이야.
"어른들은 진짜 치사하네요."
- 원래 그런 법이지. 여기 온 김에 오늘 커리큘럼은 여기서 진행해보도록 할까.
"와아, 신난다..."
그녀의 영혼 없는 리액션에 그가 무어라 말을 꺼내려 하자, 그녀는 재빨리 연산식을 외워 실험실을 바다로 바꾸어버렸다.
"얼른 시작해요, 커리큘럼."
A의 잔소리를 듣는 것보다 커리큘럼이 훨씬 낫다는 판단을 내린 그녀였다. -
136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9:12: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 시작 전에 커리큘럼 시작이라니..! 귀여운 훈련이네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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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쪼아요! 최종보스를 다빈 - 물리칩시다! 초콜릿이 보스! 조이 (531596E+48) 2019. 6. 17. 오후 9:14:55“아하하하~ 신비주의자인거야~?”
그거 어디서 많이 들었는데...~ 비밀은 여자를 여자답게 만들어준다 였나~ 어떤 만화에서 봤던 것 같아~
“....... 그런거지....~ 초콜릿을 좋아하고 먹어야 하는데.....~ 먹으면 머리가 이렇게....”
아 젠장 머리아파
나는 헤실헤실 웃으면서 말하다가 잠깐 숨을 참았어..~ 아하하하하....~
“엄청 울려.....~ 아하하하하....~ 괜찮을 거야.....~ 참지 않고 머핀을 먹은 게 나쁜 거니까...~”
그런 거지...~ 머리가 진짜 아프네....~ 어깨에 손이 닿는 느낌에 무어라, 뗄 기운이 없어서 나는 가만히 있었어.
“에...~ 캠핑 안 즐겨도 괜찮은 거야....~? 미안하네...~ 나 때문에 즐기지 못하게 되었잖아.....~”
이거 아픈 걸 감췄어야 했나....~ 모처럼 즐거운 캠핑이었을텐데...~ 나는 몸에 힘을 풀었어. 하아하하...~ 진짜 울리잖아......~
“자취, 하는데....~ 학교하고....~ 제법 가까워......~ 미안해...~ 조이 선배....~”
진짜 미안해서 어떡하지....~
//저녁 먹고 답레를 가져오며 갱신합니다!>:3 -
138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9:24:0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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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다빈주 (531596E+48) 2019. 6. 17. 오후 9:30:34구에에엑 안녕하십니다꽈!!!
계속 졸리내오.. :3c 잠깰 겸 씻고 올개오!!! -
140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9:35:46아앗...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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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조이주 (0160772E+5) 2019. 6. 17. 오후 9:40:41다빈주 미안한데 나 답레가 좀 늦을 것 같거든 지금 교통사고 났대서 좀 가봐야 할 것 같고 일단 미안 잠깐만 진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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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9:45:14.....? 네? 조이주..? 교통사고...요? 어어...어어어..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일단..어..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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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다빈주 (531596E+48) 2019. 6. 17. 오후 11:04:04헉 네 다녀오세요 조이주!!괜찮으니까요!!!
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ㅁ;! -
144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11:07:29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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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유민주 (4094363E+5) 2019. 6. 17. 오후 11:45:10스레를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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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아니 다빈이 스포 무슨일..? 조이 - 갸아아 다빈쟝에게 복지를....다빈 (5638366E+4) 2019. 6. 18. 오전 12:33:46신비주의자냐 묻는다면, 글쎄.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었지. 조이가 어깨를 으쓱였다. 신비주의자거나, 혹은 인간관계나 그 비슷한 것에 일정한 선을 그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능수능란하게 숨기며 아예 안해버리는 사람이거나.
그는 인첨공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걸 숨겨야만 했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네."
좋아하는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먹어도 머리가 아프다니. 굉장히 슬픈 사실이잖아. 조이의 두 눈이 가늘게 뜨였다. 머리가 울리는 걸까. 가만히 있는 모습이 시들시들한 야채(????)를 보는 느낌인지라, 조이는 조심스럽게 어깨를 쓸어주곤 입술의 양 끝을 끌어당겨 미소를 지었다. 여전히 잔악한 미소였지만 의도는 좋았을테지.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그리고 캠핑은 혼자 즐기면 재미가 없으니까! 아하하, 걱정 마. 미안해 할 필요도 없어."
조이가 흘긋 검은 봉투 안을 쳐다본다. 마시멜로, 폭죽. 나쁘지 않은 캠핑 도구의 사용은 흐지부지 되어선 계획에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새 일정이 추가되었던 것이다. 다빈 후배 데려다주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과는 하지 않아도 돼. 일어설 수 있겠어? 못 일어서면 업어줄까?"
이렇게 보여도 성인 남성 한 명은 거뜬한지라. 조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한껏 담아낸다.
// 리갱할게..그렇게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갈비뼈가 둘이나 나가서 당분간 입원해야 할 것 같대. 이게 무슨 일이야..(얼감 -
147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전 12:35:03어서 오세요! 조이주! :) 어..어...갈비뼈가 둘이나..그 정도라면 아마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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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조이주 (0371546E+5) 2019. 6. 18. 오전 12:37:33안녕 ^-ㅠ....인생은 장난과 고난의 연속~~~......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 ㅠㅠㅠㅠ 교통사고 났다고 전화 오자마자 뇌정지 오더라..(,_, 일단 옆에 있어줘야 할 것 같아서 가볼게.. -
149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전 12:44:44.....(토닥토닥)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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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전 11:20:28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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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조이주 (6504132E+5) 2019. 6. 18. 오전 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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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2:02:13어서 오세요! 조이주! :) 아..아니...근데..코뿔소 방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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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조이주 (6504132E+5) 2019. 6. 18. 오후 12:04:33코뿔소는 방어따위 하지 않아...코뿔소거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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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2:08:28사실 코뿔소는...이미 그 자체가 탱이긴 하지만...아무렴 어떻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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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조이주 (1084799E+5) 2019. 6. 18. 오후 12:42:15ㅋㅋㅋㅋㅋㅋㅋㅋ다 죽을거야..아마...코뿔소에 의해....
조이: 맞아 코돌프도...
코돌프: (쒸익
조이: (덜덜덜 -
156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2:44:56(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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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조이주 (175728E+49) 2019. 6. 18. 오후 12:50:46조이: 살려줘!!!!!! 으아아아아아악
(코뿔사) -
158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2:52:41아아...그는 그렇게 갔습니다..멀리멀리 가고 말았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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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실성한 Капитан◆YdCzFQd4qI (2017586E+5) 2019. 6. 18. 오후 2:09:56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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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다빈주 (2434337E+4) 2019. 6. 18. 오후 4:13:50껄껄껄 드디어 집이다... 직장 선배가 너무 편의를 봐주셔서 조기퇴근 했어오...(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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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골골골 다빈 - 아니 조이 감춰진 글씨..;ㅁ; (2434337E+4) 2019. 6. 18. 오후 5:18:56“하하하핫....~ 그렇다구...~? 굉장히 슬픈 인생이라니까...~?”
어깨를 쓸어내리는 손길에 나는 가만히 있었어. 아하하하......~ 진짜로 슬픈 인생이라니까...~ 나는 큭큭큭 자조적으로 웃었어.
“그런거야...~? 그러면 다음에 제대로 즐겨야겠네...~”
만약에 또 캠핑을 한다면 말이지.....~ 그 때는 오늘처럼 초콜릿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뭐어..~ 그 때는 그 때 인걸로..~ 지금은 아니잖아~
“일어서는 건....~ 어찌어찌 가능하겠는데.....~ 걷는 것에는 무리가 좀 갈 거 같아.....~”
일단 일어서는 건 가능한데 말이지....~ 문제는 이 머리울림이란 말이야~ 나는 고개를 간신히 흔들었어. 진짜 이거 너무하네...~
“부축 정도면 괜찮아.....~ 진짜 이래서 학교에서 가깝게 지낸다니까......~”
기숙사는 역시 무리라니까...~ 부축 정도면 진짜로 괜찮기 때문에 나는 작게 “부축 정도면 돼...~” 라고 덧붙였어. 아하하하....~ 웃을 수가 없네.....~
//답레르 가져왔습니다!!!! -
162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5:21:44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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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다빈주 (2434337E+4) 2019. 6. 18. 오후 5:56:42저녁 먹고 갱신.. :3 배 터질 것 같아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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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6:31:4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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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Капитан◆YdCzFQd4qI (2113752E+4) 2019. 6. 18. 오후 6:56:51스포 콘솔이 생긴 이후로 모든 레스를 긁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으아아 암튼 잠깐 또 갱신함다... 느무 힘드네요 진짜... -
166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7:06:24어서 오세요! 캡틴..! 그리고 고생이 많으시네요..(토닥토닥) 일단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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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Капитан◆YdCzFQd4qI (2113752E+4) 2019. 6. 18. 오후 7:24:46반가워요 유민주 :)
오늘은 그래도 구름끼고 선선한 날씨더래요 :3 아까 점심먹으러 잠깐 나갔을때 본거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168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7:35:30음..적어도 여기는 지금도 선선하답니다..! 캡틴이 계신 곳도 선선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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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Капитан◆YdCzFQd4qI (2017586E+5) 2019. 6. 18. 오후 7:51:04...밖에 비가 온다는 말을 듣고 잠시 머리가 멍해졋슴다...
우산있었던가... -
170 조이주 (4293446E+5) 2019. 6. 18. 오후 7:55:58갱신할게!
답레 날렸다..>:ㅁ -
171 다빈주 (2434337E+4) 2019. 6. 18. 오후 8:06:27재갱신...!!>;3
천천히 답레 주세요 조이주;ㅁ;!!! -
172 Капитан◆YdCzFQd4qI (690047E+46) 2019. 6. 18. 오후 8:10:36조이주 다빈주 어서와요 :3
저어는 오랜만에 저녁퇴근...(? -
173 다빈주 (2434337E+4) 2019. 6. 18. 오후 8:35:19오랜만인 건가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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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Капитан◆YdCzFQd4qI (3135789E+5) 2019. 6. 18. 오후 8:51:37이 시간에 집에서 눕는게 며칠만이지...(감격(왈칵
집갱함다... 허리도 배도 너무 아프네요 어흑흑 -
175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8:51:4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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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Капитан◆YdCzFQd4qI (3135789E+5) 2019. 6. 18. 오후 10:00:43잠깐 잠들엇던걱ㅌ워오.. 갱신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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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0:09:22괜찮으세요..? 캡틴..? 그럴땐 그대로 푹 주무시는 것이 좋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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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아아니 제가 모가요 조이 - 다빈이 아프지 말고 꽃길만 걷자.. (4293446E+5) 2019. 6. 18. 오후 10:16:59"아마도 그렇겠지, 다음에 제대로 즐기는 거."
아무래도 캠핑을 다시 계획에 넣던가 해야겠다. 그때는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다른 것도 넣어봐야하나. 조이가 이것저것을 떠올리다 과연 라이터로 구울 수 있는게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뭐, 이건 나중에 고민해야지. 지금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었다.
"많이 안 좋나보네."
고개를 간신히 흔드는 모습이 퍽 가여웁다 생각했는지, 조이의 눈썹 끄트머리가 미묘하게 내려갔다. 부축 정도면 괜찮다, 라. 덧붙이는 말까지 있으니 조이가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이곤, 봉투를 품이 넓은 겉옷 속의 넓은 주머니에 쑤셔넣곤 그를 부축하려 하였더라지. 하나 더 추가할 것이 있다면, 늘 팔꿈치 즈음에 주욱 내려와있던 겉옷을 똑바로 입었다는 것이겠다.
뭐, 그런 상태로는 부축하기 힘들테니까. 조이가 슬쩍 고개를 기울였다.
"힘들면 말 하고. 부축으로도 안 되는 게 있어." -
179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0:17:18어서 오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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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Капитан◆YdCzFQd4qI (3135789E+5) 2019. 6. 18. 오후 10:22:15아니 위에 뭐라고 쓴거지 오타가...(흐릿
조이주 어서오세요ㅔ :3 캠핑... 캠핑이라... 젛네요 캠핑
깨알같이 오타가 안없어지는걸 보니까 진짜 자야겠내오... 저어는 이만 가볼개오.. 다들 잘자오 -
181 조이주 (4293446E+5) 2019. 6. 18. 오후 10:24:01다들 안녕~ 캡틴 푹 자구...!!
캠핑 좋지..^-^ -
182 유민주 (168829E+54) 2019. 6. 18. 오후 10:26:48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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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전 12:07:02스레를 갱신해둘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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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다빈주 (4691414E+4) 2019. 6. 19. 오전 10:42:13갱신! 조이주 답레도 금방 드릴개오;ㅁ; 그리고 사고 나신 분의 완쾌를 바랍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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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전 11:18:17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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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라이나주 (4691402E+5) 2019. 6. 19. 오후 1:37:28라이ㅡ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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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후 2:17:26밥을 다 먹은 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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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다빈이 꽃길이애오:3! - 조이도 꽃길 갑시다!! (4691414E+4) 2019. 6. 19. 오후 4:16:04“초콜릿이 최종 보스 몬스터 같아......~ 진짜......~ 좋으면서 싫다니까...~”
나는 너스레를 떨 듯 말했어. 너무 걱정 끼치고 싶지는 않았기도 하니까...~ 초콜릿이 없으면 안 되는데 초콜릿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니까 싫어...~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
“고마워...~ 조이 선배.....~ 집에 갈 때까지만 어깨 빌릴게...~”
머리를 어깨에 기대려고 하면서 나는 팔찌를 다시 손목에 제대로 조였어. 와아...~ 왜 헐거워졌나.......~ 다시 조여 달라고 말해볼까...~
“그럴게.....~ 일단 지금은 부축 정도로도 괜찮으니까...~ 엄청 큰 힘이 되고 있다구..~?”
이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의지 되는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나는 일부러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답했어~ 아. 생각해보니까...~ 저지먼트 부원 중에서 처음 우리 집 오는 손님이...~ 조이 선배구나.....~
“교문 밖으로 가서.....~ 한 블록만 더 가면....~ 있는 빌라야...~”
맞지...~? 이사한 집 위치를 다시금 떠올리곤 고개를 살짝 흔들었어. 아. 어지러워~ 덕분에 휘청였지만....~ -
189 다빈주 (4691414E+4) 2019. 6. 19. 오후 4:16:20답레와 함께 등장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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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Капитан◆YdCzFQd4qI (4784128E+5) 2019. 6. 19. 오후 6:41:13주말까지 철야작업 할 것 같내오...
아마 월요일까진 접속 힘들 것 같읍니다...흑흑... 죄송해오... -
191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후 6:45:4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런데..캡틴...철야작업...(토닥토닥) 부디 체력 안 떨어지게...건강 안 해치게..조심, 또 조심합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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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다빈주 (4691414E+4) 2019. 6. 19. 오후 7:35:49다빈주 갱신!! 허어억 캡틴 힘내세요;ㅁ; 무리하지 마시구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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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후 8:15:12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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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나래주 (92646E+50) 2019. 6. 19. 오후 8:47:15나래주가 슬금슬금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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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후 8:57:59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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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유민주 (0245399E+5) 2019. 6. 19. 오후 10:45:31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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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앗 조이는 꽃길이야 ^ㅁ^! - 이건 다갓을 걸고 맹세할게! 다빈 (5828796E+6) 2019. 6. 20. 오전 12:03:40좋으면서 싫다니. 애증일까, 하고 잠시 생각해보던 조이가 이내 눈을 도르륵 굴렸다. 초콜릿을 애증한다니. 굉장히..한 편의 드라마를 찍어도 될 것 같은 소재인데. 다빈과 초콜릿 공장. 오..초콜릿 공장을 운영하는 윌리 이다빈. ...잠깐, 혼종이잖아. 그것도 굉장히 끔찍한 혼종.
"고맙긴."
당연히 해줘야 할 일인데. 조이가 그렇게 덧붙이며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그가 이어나가는 말에 잠시 흠, 하는 소리를 내었다. 부축 정도로도 괜찮다니. 친절을 그렇게 많이 베풀지 않아서 그런지, 이게 정말 큰 힘일까 하고 의심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음, 그렇구나."
조이가 슬쩍 의심을 거둔다. 아픈 애한테 의심을 해봤자 뭐가 나오겠나, 싶기도 하고. 계속 아파? 라고 묻는 건 실례일테니. 아무리 자유롭게 살았어도 배려는 필수지, 암. 교문 밖으로 가서 한 블록 뒤 빌라. 조이가 입으로 작게 중얼거리곤 고개를 끄덕이며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그리곤.
"너 진짜 안 되겠다."
휘청이는 모양새에 조이의 표정이 굳는다. 초콜릿이 진짜 나빴네. 그런 생각을 한 번, 그리고 한숨을 한 번.
"업혀."
아니면 안아서 들고 갈거야. 조이가 짐짓 단호하게 일렀다. -
198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전 12:09:25어서 오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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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조이주 (5828796E+6) 2019. 6. 20. 오전 12:12:54안녕..(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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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전 12:19:17괘...괜찮으세요?! 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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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조이주 (5828796E+6) 2019. 6. 20. 오전 12:21:59엄..아마도..? 잠을 못자서 그런갑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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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전 12:36:29어..어어...그럼 어서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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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전 10:51:2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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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다빈주 (3818647E+5) 2019. 6. 20. 오전 11:00:43외근인데 비 올 것 같아요.. 와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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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전 11:30:54슬슬 비가 온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긴 한데...그 사실이 진짜로..(흐릿) 아무튼 힘내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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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다빈주 (3818647E+5) 2019. 6. 20. 오전 11:50:14힘.. 낼개오! 3시에 퇴근이니까 같이 나온 상사분과 집에 가고나서부터 비 오면 좋겠다고 기도 중입니다..ㅋㅋ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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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12:57:30으어어어...다빈주... 괜찮을 거예요! 괜찮을 겁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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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5:07:54집입니다... 야호... 집이다... 집이야...(줄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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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5:12:2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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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5:17:12유민주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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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5:29:44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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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다빈주 (8426349E+5) 2019. 6. 20. 오후 6:00:17반가워여! 저는 친구가 밥 사준다고 한 식당에 도착해서 나중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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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6:01:06그러시군요!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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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윌리웡카! 윌리 다빈!(???) - 윌리웡카! 윌리웡카! 룰루랄라 조이 (7116864E+5) 2019. 6. 20. 오후 7:26:09“에..~? 나 뭔가 잘못 한 거야..~?”
조이 선배 표정이 굳었는데....~? 휘청인 것 때문에ㅡ맞다ㅡ 그런가~? 나는 최대한 모르는 척 했어. 아니...~ 진짜로, 초콜릿 때문이니까 말이지....~
“나 은근히 무거운데....~? 괜찮겠어, 선배....~?”
잘 안 먹긴 하지만, 그래도 은근히 무거운데 괜찮을까...~? 업히느냐, 안기느냐...~ 단호한 조이 선배의 표정을 가만히 보던 나는 어째야 하나~ 머리를 굴렸어....~ 둘 중 하나 밖에 할 수 없다면, 업히는 게 낫지 않을까....~?
“무거우면 말해.....~”
선배에게 업히려고 하면서 말했어~ 그럴 수밖에 없잖아...~ 오늘은 진짜 평소보다 더 심하긴 한 것 같은데.....~ 고집 부리고 싶은 생각도 쉽게 들지 않고.....~
“빌라 도착하면...~ 거기에 내려줘도 괜찮아...~” -
215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7:32:32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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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7:50:19밥을 다 먹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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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8:13:31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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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8:20:35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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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라이나주 (7780429E+5) 2019. 6. 20. 오후 9:05:59갱신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라이나 이벤트 시작... 입니다!
일단 토요일 8시로 생각중 -
220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9:16:13이번주 토요일인가요..? 일단 잘 알겠습니다!! 이나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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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라이나주 (7780429E+5) 2019. 6. 20. 오후 9:29:36안녕하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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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9:32:05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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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9:33:21다빈주 갱신!
회사일을 빨리 마치면 아마 가능할 것 같네용.. :3c 엑셀 못하는 저에게 엑셀은 너무 고된 것...(흐릿) -
224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9:34:09어서 오세요! 다빈주!! :) 음..엑셀...배우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한번 책을 사서 공부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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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9:38:31그래야겠워여... :3c 이직을 하니 엑셀이 발목을 잡내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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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라이나주 (7780429E+5) 2019. 6. 20. 오후 9:40:26다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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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9:43:40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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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9:44:51네! 한번 가볍게 배워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기본적인 것은 알아서 나쁠 것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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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10:00:10그래야곘워여!!! 일단 알러지 반응이 있어서 잠깐 다녀올게요!!!! 국밥 먹었는데 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냐냐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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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10:11:02(동공지진) 빠..빨리 가라앉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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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와! 움파룸파 조이! - 다빈쟝 혹시 설탕으로 만든 거대한 배가 있나요(?) (5828796E+6) 2019. 6. 20. 오후 10:17:31잘못했지. 아픈 사람이 아프지 않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데. 조이가 슬쩍 말을 삼킨다. 그야, 자신도 비정상적인 긍정 파워로 인첨공의 험난한 일을 다 쌈싸먹고 있으니까. ...N이라고 했나, 그 여자애가 죽이려고 했을때 그 뜨거운 구체에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 앗, 자신은 비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지. ...아, 다르다고. 비정상 아니라고. 비글은....맞지만. 여하간,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괜찮아. 설마 우리 꼰대 연구원보다 무겁겠어?"
조이가 슬쩍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해슬이 어디선가 도넛을 먹다가 갑자기 현자타임이 와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이야, 지금껏 기른 힘을 이런곳에도 사용하는구나. 조이가 그렇게 생각하며 다빈을 업으려 했다.
그리고 업고나서야,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지만 늦었다고 해야할지. 틀어올린 머리와 드러난 뒷목, 품이 넓은 스카쟌 사이로 늘 가리고 다니던 뒷목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정확히는 새겨진 첫 번째 문신이.
Doggy.
좋은 말로는 개, 나쁜 말로는..개새끼. 누가 새겼을진 몰라도 좋은 의도는 아니었을테다. 조이가 직접 부탁했다고 해도, 본인에게 개자식을 쓸 인물은 아니었을테고.
"가볍네. 뭔가 먹고 다니긴 해?"
조이가 능글맞게 질문한다. 그리곤 빌라에서 내려줘도 괜찮을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올라가다 쓰러지는 거 아니야? 싶은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
232 조이주 (5828796E+6) 2019. 6. 20. 오후 10:17:57다들 안녕..^-^!!!!
다빈주는 알러지 반응 가라앉길 바라구..8ㅁ8.... -
233 다빈주 (7116864E+5) 2019. 6. 20. 오후 10:21:47다녀왔습니다... 만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ㅁ; 음식에 들어가는 것에 알러지가 있으니까 진짜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ㅁ; 더 먹는 걸 조심해야 하나...ㅠㅠㅠㅠㅠㅠ
약기운도 있으니까 쉬러 가볼게요:3 -
234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10:26:49어서 오세요! 조이주! :) 그리고 다빈주는 푹 쉬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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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조이주 (5828796E+6) 2019. 6. 20. 오후 10:28:03아고고 다빈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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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은조이 (5828796E+6) 2019. 6. 20. 오후 10:44:59>>0
"나는 레벨 3이 된다면..."
조이가 슬쩍 펜을 내려둔다. 하민이 초코볼을 던졌음을 용케 눈치챘는지 연산식을 이용해 덥썩 받아먹는다.
"된다면?"
"적어도..이렇게 초코볼을 받아먹고 살진 않을거야...내 돈 주고 사먹어야지..."
"그거 알아?"
"뭐가."
하민이 웃는다.
"이거 네 초코볼이야."
"야"
"아하하하하!!!" -
237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10:51: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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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민주 (4934757E+6) 2019. 6. 20. 오후 11:37:07유민주가 위로 스레를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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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1:45:2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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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다빈주 (2675225E+4) 2019. 6. 21. 오후 2:31:24드디어 집안일 끝... ㅇ<-<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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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2:37:5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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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다빈쟝 친구가 만든대오(미온:뭐)(?) - 와 초콜릿 강을 건너고 조이쟝(??) (2675225E+4) 2019. 6. 21. 오후 4:02:32“아하하하....~ 나는 그 꼰대 연구원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오...~ 조이 선배 힘이 꽤 세구나....~ 나도 힘을 키우..... 는 건 불가능 할 것 같네....~ 지금까지 내 생활 패턴을 떠올리곤 고개를 가로저었어..~ 그럴 수 밖에 없잖아....~ 운동하다가 쓰러질지도 모른다구....~?
“어라...~ 조이 선배 문신했네...~? 안 아팠어....~?”
조이 선배 뒷목에 있는 레터링 문신을 발견했다...~ 적당적당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증을 풀고는 싶었어서 나는 조이 선배에게 물었어. 으으음.....~ 안 아팠을까.....~ 칼로 살 후비는 느낌이라고 옛날에 어디서 읽은 게 떠오르는데......~
“잘 먹고 다닌다구.....~? 진통제 먹어야 하니까 끼니는 챙기는데....~ 그렇게 많이는 안 먹는 느낌이야....~ 속이 쓰리지 않을 정도로만 먹는 거 같아...~”
그러고보니까 요즘에는 입맛이 없어서 더 잘 안 먹고 다니긴 했지.....~ 진짜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하나...~? 저녁 메뉴를 뭐로 하지....~ 죽...~?
“아, 저기 보이는 빌라야.......~”
조금 멀리에서 보이는 빌라를 발견했어...~ 그래서 조이 선배에게 말했어..~ 야하하.....~ 집이 보인다.....~ -
243 다빈주 (2675225E+4) 2019. 6. 21. 오후 4:02:55갸우우우... 쉬는 날이라 그런지 축 늘어지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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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4:03:55원래 쉬는 날에는 푹 쉬어야 하는 법이에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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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다빈주 (2675225E+4) 2019. 6. 21. 오후 4:30:39그 와중에 핸드폰 바꾸러 다녀오겠읍니다... :3 드디어 말썽 피우던 폰을 바꿉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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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4:37:53잘 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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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8:02:0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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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이름 없음 (627573E+58) 2019. 6. 21. 오후 8:18:01핸드폰이 어색한 다빈주애오.. :3(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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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8:20:1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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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다빈주 (6450928E+6) 2019. 6. 21. 오후 8:24:43반가워오... 핸드폰이 엄청 어색해서 오타가 계속 나고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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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8:46:37어색할 수도 있죠! 저도 핸드폰으로 치려고 하면 많이 어색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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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나래주 (9890583E+5) 2019. 6. 21. 오후 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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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9:23:48도..도트를 찍으셨어?! 아무튼 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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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나래주 (9890583E+5) 2019. 6. 21. 오후 9:45:33와우 반가워요! 불금은 신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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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9:50:59오늘은 자유로워보여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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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나래주 (9890583E+5) 2019. 6. 21. 오후 11:08:09암요 느긋하니 정말 자유로워요!! :D
늙어서... 밤은... 못 새지만요... 이제.... 잠에 들어야 해오.... -
257 유민주 (0708643E+6) 2019. 6. 21. 오후 11:30:48아..아아...아아아...;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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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2:10:48갱신! 이제 16시간뒤 이나 개인이벤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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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2:14:27어서 오세요! 이나주! 그리고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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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전 12:51:34와아아 나래주 금손!!(야광봉)
갱신하고 갑니다...(퀭) -
261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2:54:13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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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2:57:15다빈주 어서와요! 유민주도 안녕!
혹시 이벤을 하기전에 물어볼 것이라도? -
263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00:35음...질문을 하고자 해도..이번엔 정말 아무런 떡밥도 없으니까요. 그렇기에..질문도 애매하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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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39:20하긴 흘린게 거의 없네요...
최근 잘 오지도 못했으니까
흘린것도 꽤나 오래전이나 저번이벤에만 있었고 -
265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40:05그런고로 무슨 내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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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47:11내용은 저지먼트들이 어떤 영상을 메세지로 받는것으로 시작됩니다.
그것의 출저와 내용을 보고 어째서 이 메세지가 왔는가
어째서 이런 내용을 만들었는가
영상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누구인가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그러는 와중 여러가지 이상한 방해가 들어오는등의 일이 일어나는데... -
267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48:01으음...역시 레벨5의 힘으로 밀어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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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53:43네. 유민이의 능력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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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55:22.....네..? (동공지진) 진짜로 레벨5의 힘이 필요할 정도의 일이 벌어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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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1:59:32유민이의 '능력'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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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2:02:03....대체 얼마나 유혈사태가 벌어지기에..(동공지진) 아무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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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와 미온이 대단하다~ (?) 조이 - 그 다음은 마법의 껌을 씹고..? 다빈 (8378204E+5) 2019. 6. 22. 오전 2:02:57"완전 인성 쓰레기 꼰대야. 으!"
조이가 몸서리를 쳤다. 왜그리 둘이 앙숙인진 모르겠지만, 가끔가다 하민과 한 팀이 되면 그렇게 분노스러울 수 없었지. 어떻게 네가 날 배신해! 라면서 외치기도 하고. 조이가 생각을 접곤 다른 생각을 펼친다. 지금 업은 후배에 대해서였다. 가볍네. 정말 가벼워.
"..응? 아팠냐고?"
조이가 그를 업고 있었기에 얼굴이 보이지 않았음이 다행이었다. 쓴 미소를 겨우내 삼킨 조이가 어떻게 답을 할지 정하듯 잠시 침묵을 유지했다. 다른 질문엔 전부 답할 수 있었는데. 문신만 얘기했더라면 얼버무릴 수 있긴 한데. 조이가 픽, 하고 작게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푹 숙였다. 조금 더 드러난 뒷목 사이로 어딘가의 시발점이 된듯한 깃털 문신의 끄트머리가 살짝 보였다. 얘는 저지먼트니까 한 번 믿어볼까.
"사실 안아팠다고 거짓말 하려고 했는데, 믿어버리면 곤란하니까! 아하하, 뭐....아프지 않았다고 하는 놈들은 다 허세로 뭉쳐있으니까 믿고 거르면 돼. 그니까~ 아팠어. 진~짜 아팠어. 다른 곳은 버틸만 했는데 여기는 이상하게도 좀 많이 아파서 후반부엔 거의 정신을 놓았던 것 같네~ 쇄골에 새기는 애들이 제일 무섭다니까? 어떻게 그걸 버틸 수 있지?"
조이가 키득거리며 웃었다. 정신을 놓은 게 아니라 즐겼겠지. 새기는 동안 베개를 꽉 끌어안고 키득거리며 숨을 쌔근거리자 타투이스트가 비명소리보단 낫다고 자기합리화를 해댔지만. 그리고 바로 매끈한 미간을 좁히며 고개를 슬쩍 돌린 것이다.
"음~ 그게 잘 먹는 거야? 조금 슬픈데~ 잘 먹어야 진통제를 안 먹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물론 멋대로 추측한 거지만."
끼니를 살아남을 정도로만 챙기다니, 슬픈 일이지. ...물론 자신도 밥 대신에 쿠키도우로 때우는 일이 있지만, 이건 자기 만족을 위해서니까. 맛있는 걸! 이것저것 뿌려먹고. 아무튼, 일단 자신은 영양은 확실하게 챙기고 잘 먹는 편이라고 합리화를 해본다. 이어 조이가 고개를 돌린다.
"저기? 아, 저기...흠, 그렇구나. 가깝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쉴 수 있을테니까. 멀어서 중간에 가다 기절이라도 하면 연구소로 달려가던가 해야할 게 아닌가. 그건 사양이다. 분명 아버지부터가 납치냐고 물어볼 걸. 젠장, 바르고 고우게 살아왔는데! -
273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전 2:12:31안녕히 주무세요!
조이주는 어서와요 -
274 조이주 (8378204E+5) 2019. 6. 22. 오전 2:13:42안녕~ 곧 자겠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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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전 10:42:27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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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49:02유민주가 스레를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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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다빈주 (9598954E+5) 2019. 6. 22. 오후 2:36:17갱신.... 바꾼 핸드폰이 너무 어색해오!! 자꾸 오타나...(주륵) 얼른 집에 가야 답레를 쓸...텐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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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2:53:22(토닥토닥) 머지 않아 익숙해질 겁니다! 다빈주! 일단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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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유성주◆pc56Zy/gs6 (8475646E+4) 2019. 6. 22. 오후 3:21:52운동 끝! 갱신 시작!
왠지 오랜만에 갱신하는 기분이지만...
갱신! -
280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3:26:50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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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은조이 (8378204E+5) 2019. 6. 22. 오후 5:09:50>>0
동체시력 테스트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지만..아니. 나쁘다. 조이가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내 쿠키도우로 야바위는 너무한데."
그것도 밑장빼기의 달인과 함께 야바위라니. 조이가 하민을 쏘아보지만 하민은 어깨를 으쓱였을 뿐이다. 난 모르는 일이야? 라는 듯. 조이가 미간에 잔뜩 힘을 주었다. 집중한다..집중한다..집중한다...
"...맨 오른쪽!!!!!"
"어디, 결과를 볼까? 지금부터 확인 들어갑니다~ 쿵짝짝~"
.dice 1 2. = 1
1. 맞다!
2. 아니다. 쿠키도우는 이제 하민의 것이다. -
282 조이주 (8378204E+5) 2019. 6. 22. 오후 5:26:13큰일이다. 다들 작성을 생활화 하자...
나 훈련계수 까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계산중이야..^-ㅠ... -
283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5:48:4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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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조이주 (8378204E+5) 2019. 6. 22. 오후 5:55:22유민주 어서와~
와 진짜 조이주 상ㅂ 아니다 후......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어린이날 이벤트때 계산 이후로 계수 확인 안하고 원래 있던 에버노트에 있는 걸로 훈련했지 모야~! ^ㅁ^ (빡침) -
285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5:58:49어..어어...뭔진 모르겠지만...일단 고생하셨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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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다빈주 (798877E+48) 2019. 6. 22. 오후 6:21:55다빈주 갱신해오:3 야호! 오늘 일거리 적다!!!(기쁨
집 가서 점심 겸 저녁만 먹으면 완벽하겠워여! -
287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6:26:2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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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다빈주 (798877E+48) 2019. 6. 22. 오후 6:29:43받가워요!!!
저는 집에 가서 만나요! -
289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6:30:31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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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7:07:19유민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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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03:06다빈주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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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8:13:5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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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25:46반가워요!! 저도 저녁을... 먹어야겠내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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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후 8:25:48갱신합니다!
늦긴했는데...누가 있나 볼까요? -
295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8:27:16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일단 유민주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빈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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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후 8:28:02안녕하세요 유민주! 일단 10분만 더 기다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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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30:07이나주 어서오세요!!
지금 식사 중인 다빈주 있어요! -
298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후 8:38:28다빈주 안녕하세요!
참여 할건가요? -
299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39:47네네! 먹는 중이라서 아마 텀이 좀 있을 수는 있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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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라이나주 (7220035E+5) 2019. 6. 22. 오후 8:40:55그럼 일단 인원은 이렇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
301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8:44:41모두는 저지먼트실에 모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왜 모여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
자 다시 시작하자. 몇번이고 반복해서 다시.
저지먼트 뿐만 아니라 이나의 친구인 안원경, 그리고 한안희 신유한도 있었습니다.
저지먼트실 가운데에는 모두가 모인 이유인 이유인 라이나가 앉아있다.
"전 정말 관련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이나는 평소와 같이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 안에는 답답함과 당혹감이 느껴졌다.
그도 그럴것이 저지먼트들이 본 영상은
이런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폐건물에 도착하니 이미 라이나는 그 앞에 서있었다.
남자는 아까전부터 이미 이곳저곳 다쳐 엉망진창이었다.
움직이기도 힘든듯 남자는 벽에 기댄체 쓰러져 앉아 있다.
어차피 도망칠수 없었다는것은 알텐데 어째서 이렇게 이곳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친건지.
"정말 여기 까지 오다니... 정말... 그대로 됬구만."
기침을 쿨럭이며 남자는 천천히 박수를 쳤다.
어느새 달려온 원경이 새차게 숨을 내쉬며 이나를 간절히 쳐다본다.
"이나야. 진정하고. 물러서."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나는 계속해서 비꼬며 말하는 남자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않는다.
"복수하고 싶겠지. 그런데 이거 어쩌나? 넌 못해"
원경은 천천히 손을 이나에게 뻗는다. 진정하라는듯이.
"저 녀석은. 제대로 된 벌을 받게 될거야. 아무리 저녀석이라도 이만큼 일을 벌인 중죄는 그냥 안 넘어가."
"나는 이 도시에 정 말 중요한 자원이라. 벌은 주겠지. 뭐-사회 봉사니 뭐니 같은것 정도?"
원경은 조금씩 다가간다.
"이나야. 절대. 그러지마."
"이미. 정해져 있지. 너희들도 알고 있지? 너는 아무것도 못해. 무슨 소리인지 알겠어?"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아-무것도 못한다고!!! 저-지먼트!!! 아하하하하!!! 아무것도!!!!!!!
파앙.
라이나는 손을 내리쳤다.
날카로운 염력이 목을 잘라낸다.
머리가 바닥에 구른다.
원경은 경악에 찬채 굴러가는 머리와 이나를 쳐다본다.
이제 돌이킬수 없게 된것이다.
"이...나야..."
"무슨짓...을... 한거야...!"
나지막히 이나는 말했다.
"...끝낸거지."
"우선. 전 저 장소에 가본적도 없고. 저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해 동기도 없습니다."
증명할수는 없다. 고 덧붙이며 이나는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
일단 시작해 봅시다. 이나에게 더 질문을 하던가 영상을 더 자세히 보고 정보를 알아보자고요. -
302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8:53:21영상을 가만히 보던 유민은 표정을 찡그렸다. 이 영상대로라면 말 그대로 살인을 했다는 이야기니까.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것은 그때 그... 아무튼 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그는 가만히 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럼 이 영상이 찍혔을지도 모르는 날에, 이나..넌 어디서 뭘 하고 있었어?"
일단 기본적인것부터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어보았다. 그리고 가만히 영상을 바라보다가 또 다시 질문을 던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상이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애초에 이 영상, 누가 찍은거야? 후후. 찍은 사람이 있으니까 이렇게 있는 거겠지?" -
303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8:53:47그 와중에 숨겨진 메시지가 보였습니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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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54:49갸아각 잠깐만... 저 다음턴부터 참가할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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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8:58:12퇴근 후에 왜 고객 응대가 절 기다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응대 마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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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9:00:51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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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9:01:43>>302
유민이 묻자 이나는 대답했습니다.
"질문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언제 왔는지 언제 찍었는지 알수도 없는데 언제 제가 어디 있었냐 해도 대답하기 곤란합니다."
"언제부턴가 이 영상은 있었습니다. 오늘 언제부턴가."
"오늘은 어디 있었냐 하면, 이나는 저랑 같이 게임 사러갔었어요."
소심스래 신유한이 손을 들어 말했습니다.
"그보다 내용을 확인해 봤는데 영상 파일이 완전 이상해."
안원경이 노트북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그리고는 노트북 화면을 보여줍니다.
"생성날짜도 수정날짜도 전부 없어. 다운로드 된것도 아니고 만들어진것도 아냐. 그냥 있었다고." -
308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9:07:01"아니. 잠깐. 잠깐. 그건 더 이상하지 않니?"
조용히 설명을 들으면서 그는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했다. 애초에 그게 어디 말이나 되는 이야기던가. 동영상은 있는데 생성날짜도 수정날짜도 전부 없다니. 수정 날짜는 그렇다고 쳐도 생성 날짜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영상 파일이 있다는 것은 일단 누군가가 찍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파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하다 못해 CCTV도 일정 시간마다 파일로 따로 저장이 되는데 이런 동영상이 생성 날짜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동영상의 진실 여부를 모르겠는걸. 후후. 생성 날짜도 없고 수정날짜도 없고 그냥 있다니. 그게 말이 될리가 없잖아? 동영상이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모를까. 누가 찍었으니까 존재하는건데, 그런 날짜조차도 없다는 것은 누군가가 못 보게 막았던가, 아니면 이 파일이 정상적인 파일이 아니라 가짜던가 둘 중 하나인거야."
나름대로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잠시 동영상 파일을 바라보다가 그는 이야기했다.
"여기 장소 어디야? 일단 이나가 간 적이 없다면 여기에 지문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해도 될 일이잖아." -
309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9:16:27드디어... 끝.... ㅇ<-<
죽겠습니다... -
310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9:18:22....(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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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9:25:54다빈주는 저기 위 레스들에 반응해 레스를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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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9:26:49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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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9:35:144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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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9:35:40“..... 우와아아....~”
나는 입을 막고 고개를 돌렸어..~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세상에...~ 거기다, 이나 후배는 저 영상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 같네.....~
“그럼....~ 저 영상 속 사람이 정말 이나 후배...~ 는 맞는 것 같고...~ 정말 신기하네.....~”
인첨공에서 같은 능력이 있을 리는 없잖아~ 나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어. 그렇다면...~ 도대체 이것은 왜 생겼냐는 거지...~
“누가 이나 후배 코스프레라도 한 거 아닐까...~? 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은 농담할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이나 후배가 아니라면, 누군가가 저 영상을 찍어서 저장을 했다는 건데...~ CCTV라도 돌려봐야 하나...~?”
CCTV가 있다면 말이지...~ 응...~ -
315 다빈주 (6795544E+4) 2019. 6. 22. 오후 9:37:29갑자기 모니터가 꺼져서 정말 당황했러오...ㅠㅠㅠ
-
316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9:39:50"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더 말도 안된다는겁니다."
이나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목적도 방법도 모르고 그냥 제 노트북 안에 있던것입니다. 아까 말했듯 생성된 날짜도 수정된 날짜도 없고..."
"CCTV는 가서 있을지 확인해 봐야 겠지만 그것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노트북이 해킹을 당하여 이런 것을 넣어뒀을거란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너무 영상이 현실과 같고 해킹을 해서 넣을만한 이유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장소는 대충 영상으로 보아 어떤장소인지 유추가 가능했다. 그러니 이곳 저곳 찾아본다면 확실히 찾아가 볼수 있을것이다.
"에이 지문을 찾기는요. 저기 이나가 뭘 만지는것도 안 보이고."
기운찬 목소리로 한안희가 말했다.
"그런데 넌 저기 다른 저지먼트잖아. 여기 있어도 되?"
이나가 물었다.
"친구 일인데, 그것도 이상한 저주 영상같은건데 같이 있어야지!"
"그리고 이나가 저런 짓을 저지를리도 없잖아요. 여기 우리는 이나가 저런짓을 했을지 알아보는게 아니라, 저런게 왜 있나를 보는거라고요."
그러자 안원경이 딱잘라 말합니다.
"물론 그러진 않겠지. 강유민은 확실하게 하자는거겠지. 어차피 영상은 가짜야.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 데이터는 거짓이 100%야."
"그래도 장소는 일단 확인했어. 가보진 않았지만 가서 확인해 볼수는 있을거야."
안원경이 지도 프로그램을 켜서 위치를 보여준다.
오래전 여러가지 이유로 공사가 중지된 빌딩이었다.
지도를 보곤 이나는 일어섰습니다.
"그럼 제가 가보겠"
"너...너가 가면 안되지!"
신유한이 이나를 말렸다.
"갔다가... 저거 진짜 되면 어떻게 해!"
"그럴리가. 난 누굴 죽이는건 생각해 보지 않았어."
"하지만 그래도..."
신유한은 뭔가 우물 쭈물 거렸다.
"저 영상에 나온 남자... 왠지 알것 같단 말야."
///
잊었을지도 모르니 아니면 모를수도 있으니 올리는 캐릭터 정보들
안원경 https://www.evernote.com/l/AmC_QDeXwB9MzZC10q3NdbpRu-rf0MbTNpI/
한안희 https://www.evernote.com/l/AmApSGw2qX5Jgo4nGT3-ekPTl_dgB4AzKzE/
신유한 https://www.evernote.com/l/AmDIDsuRCMVNLr-aYlYLOFZLsIgkYScNGnU/ -
317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9:46:54"영상 속에서 만지건 안 만지건...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지. 조사라는 것은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야. 모든 가능성을 다 포함해서 하는 거지. 후후."
안희의 말에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조사를 할 것 같으면 철저하게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일단 영상에는 저런 것이 찍혀있었으니 저곳에 가면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지먼트가 출동을 해야 할 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 부장인 하선에게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지금 하선은 자리에 없었기에 더욱...
"...애초에 말이야. 이런 불확실한 데이터를 경찰에게 가져간다고 해도 증거가 되거나 하진 못해. 만약 누군가가 고발의 목적으로 만든 거라면...참으로 어설프다고밖엔 할 말이 없어. 애초에 노트북 안에 있는 것도 이상하고 말이야."
가만히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한 가지 가능성을 조용히 입에 담아보았다.
"혹시 전에 게임 사건...그거와 관련 있는 거 아니야? 그 안에서의 모습이 담긴 것이라던가... 그때 나도 접속해봤지만 되게 리얼했거든. 아무튼 그걸 떠나서 이나가 저기로 가는 것은 나도 반대야. 간다고 하더라도 혼자가 아니라 많은 이들이 동행을 해야만 해." -
318 지켜보고있읍니다◆YdCzFQd4qI (8630484E+5) 2019. 6. 22. 오후 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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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9:48:36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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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9:52:0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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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다빈주 (0631251E+4) 2019. 6. 22. 오후 9:55:08갹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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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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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10:01:39(울컥)(또 날림)
다빈이도 이나가 그 곳으로 가는 걸 반대했다고 합니다..(주륵) -
324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0:01:56....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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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0:02:40다빈주 왜 자꾸 날려.... 힝...
일단 그럼 써올게요 -
326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10:09:18키보드가 블투 키보드인데.... 제가 뭘 잘못 눌렀는지 전원이 아예 나가버렸었어요....ㅠ 나한테 이러지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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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0:13:11"아."
유민이 그 게임이라고 말하자 이나와 안원경이 멈칫합니다.
"그 게임 사건?"
한안희가 갸우뚱 거린다.
"그게 뭔데 뭐야?"
한안희는 이 얘기에 대해서 모르는듯하다.
아니 이나와 원경은 말을 안 한것이다.
"...야. 뭔데."
안희의 눈매가 험악해졌다. 그 프레셔에도 이나와 원경은 익숙한 느낌으로 고개를 돌리고 아닌척하고 있다.
그런데 애꿎은 유한이 뻣뻣하게 굳어져 버렸다. 인터넷 여포이기만 한 유한은 이미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포스에 눌려버리고 말았다.
안희의 눈은 제일 관련된것 같고 말을 잘 불어낼것같은 유한을 포착해냈다.
"너. 뭔지 알지."
"으...으으...."
아주 잠시 정말로 아주 잠시 시간이 흘러 결국 유한은 심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일어났던 일에 대해 다 말해줬다.
"너네가 그런식으로 만난거였어 그리고 입원했던 이유도?!?! 대체 왜 안 말했는데!!!"
"이게 어찌 저찌 계속 되다 보니 말할 타이밍이..."
"이 답답이 커플아!!! 그냥 어찌되건 말해야지!!!"
당연히 답답이 커플은 라이나와 안원경이다.
한안희는 성질을 바락바락 내지르다가 저지먼트 실을 나갑니다.
"어. 어디가?"
"거기 지도 찍힌대로!"
그렇게 한안희는 떠났습니다.
""... 어쨌든.""
문제의 원인인 이나와 원경이 동시에 말합니다.
"아까 게임 얘기 해서 말인데. 내가 그 게임 이후 일로 여러 사람을 조사해 봤는데 그 게임 같은 성능이면 이런 영상도 가능할거야."
"그 게임을 만드는데 일조한 사람을 찾아보면, 어쩌면 이 영상이랑 관련 됬을지도 몰라.
"그럼 일은 세가지 정도 있겠습니다."
이나가 정리합니다.
저 영상에 나온 남자의 정보를 찾기.
신유한이 저 남자에 대해 아는듯 하니. 찾아봐야 한다. 누구인지 뭘 하는 사람인지.
"영상에 나온 위치로 가보기."
한안희가 그쪽으로 향하러 가고 있다. 말려서 일단 보류 하던 아니면 같이 따라가 봐야 겠다.
"영상에 대한 분석 해 보기."
이 영상의 퀼리티는 말도안되게 좋다. 저번의 게임 사태와 관련 있을수 있으니, 그것을 만든 사람을 찾아내 보면 좋을것 같다. -
328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0:24:31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민은 일단 상황을 살펴보았다. 일단 저들 사이에서도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유민은 그저 한숨을 다시 내쉬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굳이 이 영상을 탐색하고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 그의 생각은 바뀌었다. 그때 병원에서 놓쳐버린 그 사람. 순간적으로 그 사람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에...
"...후후. 또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
참으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남자의 정보를 찾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자신은 그것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난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듣고 싶은데... 어차피 영상 분석까진 내가 할 수 없고... 둘 중에 위험한 일이라고 한다면 역시 남자의 정보를 찾는 것일 듯 하니 말이야. 후후. 현장에 향하는 것만으로는 아마 별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역시 이런 것은 핵심 인물을 조사하는 것이 좀 더 위험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그것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만히 유한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그래서..누구니? 저 사람."
//정말로...게임이었나...?! (동공지진) -
329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0:40:3745분까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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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0:50:29"영상분석이야 내가 할거야. 사실 영상분석보단 게임의 제작자를 찾는거겠지."
다시 수정해 말해야겠다.
"영상에 대한 분석 해 보기." → "영상 제작자 찾아내기."
"그래. 확실히 이 영상의 중심으로 보이는 이 사람에 대해 찾아보는게 중요하긴 하겠지."
"괜찮을까... 저 장소에 안희 혼자 가는데." 유한은 걱정하고
"괜찮겠지. 우리중에 제일 잘 싸우는걸. 별일 있겠어." 원경은 안심시킨다.
유한은 우물 쭈물 거리면서 생각하다가 이내 말했다.
"나도 잘 기억은 안나...요. 아니 확실하지 않은것 이라고 할까. 나도 모르겠어요. 저 사람은 알것 같은데 이상하게 알것 같으면서도 일부러 모를듯이..."
"기억이 잘린거 같아요. 그나마 기억나는게."
"아주. 아주 위험한 사람이란거 예요!"
"...쓸모가 없네."
원경이 짜식은 얼굴로 말합니다.
"아냐! 방금전까지만해도 뭔가 알것 같았다고! 뭔가..."
"뭔가 앞에서 본거 같은데 이상하게 아무것도 생각이 안 든단 말야. 알거 같은데 아무 기억이 안나."
그 때 유민은 병원이 생각났다.
눈앞에서 봐도 기억나지 않는 그 남자.
CCTV는 아직 확인 하지 않았다.
왜? 왜 지금까지 그것을 하지 않았을까?
어째서 아주 중요한것을 알면서 지금까지 잊었을까? -
331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0:56:05".....그렇게 말하면 전혀 도움이 안 되잖아."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서 유민은 한숨을 내쉬었다. 알 것 같다고 말을 했지만 알면서도 모를 것 같다는 그 말에 고개를 도리 저으면서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저 그것이 우연인 것일까. 아니면... 다른 케이스일까.
잠시 생각을 하다가 앞에서 본 것 같은데 이상하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그 말에 의문을 품으며... 그는 병원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그리고 넌지시 물어보았다.
"일전에 게임 사건이 벌어졌을 때, 게임과 관련되었던 사람을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어. 얼굴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분명히 보긴 했지만 기억이 앰해서 말이야. 이유는 모르겠는데..나와 비슷한 현상 아닐까 싶은데. 후후. 아닐지도 모르지만.."
일단 단서가 없다면 여기서 더 어떻게 캐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저지먼트의 권한으로 그곳의 CCTV를 확인하면...아직 단서가 있을까? 없겠지. 아마도..곤란하네. 그렇다면..현장에 갈 수밖에 없나."
그때의 일은 꽤 이전의 일이었다. 아직까지 그때의 CCTV가 보관되어있을린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현장에 가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러다가 질문을 갑자기 훅 던졌다.
"그 게임에 관련되어있는 사람. 혹시 아는 사람 없어? 일단 게임이 연관되어있다면... 당연히 그 관련인이 찍힌 것일 수도 있잖아." -
332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13:50"하지만 진짜 그렇단 말야!"
유한은 억울해 하며 말합니다. 그러다가 유민의 말을 듣고 다시 말합니다.
"하! 그거 봐. 너도 기억 안나잖아...요!"
같은 영상을 보고 같은 사람을, 그것도 이상하게 기억나지 않는것을 보면 같은 사람일것이다.
"관련된 사람은 제가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이나가 말했다.
"제가... 아는 정보원이 있어 같이 협력해 찾아낸게 있습니다."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신유한은 매우 짜식은 얼굴로 이나를 쳐다봤다.
"... 한번 해봤습니다. 찾아낸것은 저번의 그 게임과 매우 관련된 사람입니다."
"뇌 관련 과학자 인데 일단 그 사람을 찾아가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다빈주가 답이 없으니 진행 -
333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20:29"...뇌 관련 과학자?"
대체 이건 또 어떻게 알아낸건지 영문을 알 수 없어 유민은 이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아는 정보원이라니. 그게 누군데? 절로 그런 의문이 들어 그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왜 다들 뒤에서 이것저것을 하는 거야? 물론 자신이 남말할 처지는 아니었기에 그는 굳이 그것으로 추궁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그 정보원이라는 사람... 불법적인 그런 것은 아니지?"
저지먼트의 일원으로서 그런 것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지도에 표시된 곳을 바라보았다. 일단 저곳으로 갈 수밖에 없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후후. 어쩔 수 없지. 일단 가보는 수밖에. 여기서 말만 할 순 없는 노릇이니 말이야. 그러니까...그 사람이 그 게임의 관계자라는 거지?"
답이 나오면 그는 바로 출발할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답이 나오면...아마도 바로 출발할 생각인 모양이었다. -
334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28:54"말할수 없습니다."
정보원에 대해 묻자 이나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원경이 손사래를 쳤다.
"더 캐물을거라면 포기해. 나도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거절했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나는 절대 말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저번에 유민 선배가 경험했던 그 게임은 가상 현실, 즉 뇌와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감각을 제어하고 기록하고 다시 풀어내 뇌에 집어넣는 말 그대로 뇌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죠. 그러니 분명 이 사람도 관련이 있을겁니다."
위치도 알려졌고 갈 준비도 다 되었다. 그러니 이제 연구소 쪽으로 가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전 영상에 나온 장소 쪽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안희가 그쪽으로 갔으니 제가 가서 할 말도 있고 도움도 될겁니다. 전 다재다능하니까요."
이나가 자뻑을 한다.
"그.. 그럼 나도. 어 어어..."
유한은 안절부절이 생각한다.
영상장소쪽에는 무서운 사람이 연구소 쪽은 잘 모르는 사람이.
"에 에잇 몰라 난 연구소 쪽으로 갈래!"
"그래. 위치는 나도 알고 있으니까 일단 우리끼리라도 가자."
원경이 유한을 쓰다듬습니다. -
335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32:05"아니. 이나는 영상에 나온 장소로 가지 마."
출발하기 전 들려오는 말에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조금 찝찝한 모양이었다. 괜히 그런 영상을 남긴 것일까. 그저 단순히 우연일까. 그저 게임 속에서의 일이 저렇게 연출된 것 뿐일까. 그것은 아닐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이나가 그곳으로 가면 뭔가 정말로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는 고개를 저었다.
"누가 이나와 교대를 했으면 해. 적어도 이나는 내 옆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거든. ...이래 보여도 레벨5고..."
무슨 술수를 부린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옆에 있으면 대처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일단 그 장소로는 최대한 보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그래도 굳이 가겠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연구소 쪽으로 가기로 했다. 일단 안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마지막 저항인 것이다..! -
336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33:08→영상장소
라이나 한안희
→연구소
강유민 신유한 안원경 -
337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36:25바뀌지 않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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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11:38:04아우.... 미안합니다...ㅠㅠㅠㅠ 속이 울렁거려서 좀 진정시키고 왔..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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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38:57괘...괜찮으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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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11:40:55지금도 여전하긴 한데...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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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43:14유민이 말하자 신유한이 입을 떡 벌립니다.
"우와! 드라마나 만화에서나 저런 대사 봤는데. 오또케 오또케."
짜증난 얼굴로 이나가 딱밤을 허공에 날리니 유한의 이마에 딱!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걱정마세요. 제 안전은 제가 제일 잘 챙길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레벨이 중요하다면 고레벨인 사람이 따로 가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런게 걱정되면 저와 유민선배가 교대하는것이 나을것입니다. 무엇보다 사실 유민 선배 능력과 안희의 능력이 제일 잘 어울릴거 같지만."
안희는 높은 전투력. 유민의 회복력. 둘이 합치면 그야말로 찰떡조합일것이다.
"별일 없을겁니다. 있더라도 안희와 저는 그리 쉽게 당하지도 않습니다."
//블록! -
342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44:33어서와요 다빈주! 몸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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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강유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46:18"그럼 말해두는데... 절대로 거기서 영상같은 상황은 연출하지 마. 알겠지?"
확실하게 주의를 주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역시 불안한듯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영상이 너무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그 영상이 정말로 진짜로 연출되기라도 하면...보통 곤란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될 거라고 예고하듯이 영상을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면...정말 보통 골치가 아픈 것이 아니지 않은가.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주변을 특히 조심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영상이 그냥 남겨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어쩌면...조종을 하는 능력자가 있어서 너를 조종하려고 할지도 모르는 거니까..정말로 조심해."
몇 번이고 강조를 한 후에야 그는 연구소로 향했다. 일단 자신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만 했으니까...
//다빈주...;ㅁ; (토닥토닥) 일단 다빈주가 할 수 있게 되면..어어.. 다빈이는 이나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344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49:57다빈주는 몸 괜찮으신가요?
괜찮고, 참가하실거라면 말해주세요 -
345 다빈 (6795544E+4) 2019. 6. 22. 오후 11:53:03괜찮아지면 참가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단단히 체한 것 같습니다..ㅠ 지금 집에 혼자라서 손을 따줄 사람도 없어요...ㅠㅠ 정말로 미안해요 관전할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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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유민주 (7327863E+5) 2019. 6. 22. 오후 11:54:19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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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더 나은 사람 (7220035E+5) 2019. 6. 22. 오후 11:56:14이런... 알겠어요. 몸 빨리 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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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2:09:16윽 잠깐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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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2:11:14어어...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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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2:17:15"제가 애초에 왜 그렇게 하겠습니까."
이나는 희미하게 웃고는 영상의 장소로 향했다.
강유민 신유한과 안원경은 연구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누구야?"
유한이 물어봤다.
"수유미라는 대뇌 전문가. 초능력과 뇌 사이 관련 연구를 하는 사람인 모양이야."
"연구는... 뇌와 초능력 사이의 관계와 매커니즘 그리고 프로그램 관련인가봐. 연락해 뒀으니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거 완전 이 일이랑 관련되 보이는데..."
강유민 일행은 연구소에 도착해 수유미 박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으로 가자 성숙해보이는 여성 박사, 수유미가 있었다. -
351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2:29:22뇌와 초능력 사이의 관계와 매커니즘, 그리고 프로그램... 그 단어들을 들으면서 그는 자신이 체험했던 것을 떠올렸다. 프로그램으로 계수를 올리는 것을 보상으로 걸었었던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무섭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실제로도 그 계수를 노리려고 그런 일들이 일어났으니...
아무튼 연구소에 도착한 후에 그는 여성 박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저 사람이 그 사람인걸까? 일단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그는 그녀에게 다가간 후에 말을 걸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서 나왔습니다. 혹시 수유미라는 박사님이 맞으십니까?"
일단 확인을 하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소속을 밝혔고 정중하게 상대가 맞는지를 물어보았다. 사실 뭐라고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차근차근 뭔가를 알아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생각을 정리했다.
"동영상 가지고 왔지? 거기에 찍혀있는 남성이 누군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름대로 그렇게 제안을 하면서 그는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서... -
352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2:39:43"그래. 저지먼트에서 온다는건 들었어.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했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조금 바쁜데 시간 내준걸 알고 있어줘."
유미 박사를 보면 오래 잠들지 못해 퀭하고 지친 모습이 느껴진다.
최근 바쁜일이 많았던 모양이다.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서. 그래서 어떤거야?"
원경은 유민이 영상을 보여주자는 말에 깜짝 놀란다.
"뭐? 이거 보여준다고?"
"맞아... 이거 무지 잔인해서 다른 사람이 보면 놀랄텐데..."
유한이 소심히 말한다.
"그래. 잔인해서 놀랄.... 이 아니라. 가져오긴 했는데."
"진짜 보여준다고?"
하고 원경이 되 묻는다. -
353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2:46:34"동영상 전체를 보여달라는 것이 아니야. 그 남자의 얼굴 부분만 보여주면 되는 거잖아?"
굳이 영상 전부를 보여줄 필요는 없었다. 그저 그 남자의 얼굴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영상을 멈추게만 하면 충분히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마쳤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돌린 후에 꽤 피곤해보이는 그 박사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를 한 후에 따로 질문을 했다.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일단 질문을 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혹시 해당 연구 관련으로 게임 관련 산업을 열었다던가,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던가...그런 사실이 있나요?"
이를테면...정말로 진짜 같은 가상현실 기술이요. 그렇게 말을 덧붙이면서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 답에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음에 묻는 내용도 아마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
354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2:56:41.dice 1 100. = 41
-
355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00:48"음. 뭐 그러면 되겠네. 좋아. 일단 내 노트북에 담아 뒀으니까."
원경이 노트북을 열고 영상에서 얼굴만 뽑아 내려고 편집한다.
유미는 유민의 질문을 듣고는 잠시 생각하는듯 멈춰선다.
"게임이라니. 나는 대뇌와 초능력 관련 연구를 해. 게임이랑 이게 왜 관련있겠어."
"그리고 내 연구 내용은 프라이버시야. 왠만한 일이 아니면 대답하기 곤란해. 내 신용도도 있고 이게 어떻게 유출되서 손해를 입힐지 모르니까."
유미는 그러더니 매우 진하게 내린것으로 보이는 커피를 따른다.
"너희도 한잔 할래?"
""사양할래요""
엄청 진하게 내린걸 본 원경과 유한은 거절한다. -
356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03:32연구 내용을 말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질문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그때 거기서 나왔던 것이... 잠시 생각을 하다가 그는 그냥 솔직하게 그녀에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사실은 얼마 전에 게임 관련으로 일이 터진 것이 있었습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사람을 죽이도록 하고, 그 우승 상품으로 대뇌를 자극해 계수를 올려서 레벨5로 만드는...그런 느낌의 게임이 운영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곳의 연구가 사용이 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 중이에요."
이어 커피를 잠시 바라보면서 그는 한 잔 해도 되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자신은 커피를 받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행정직을 하면 자연히 커피와 친해질 수밖에 없었으니, 쓴 커피도 일단은 마실 수 있는 모양이었다.
"지금 그 관련이 연관되어 뭔가 일이 터진 것으로 추측이 되기에 조사를 하는 중이에요. 협조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
357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22:31"마시고 나면 하루는 잠을 버틸수 있어."
유미 박사가 커피를 따라줬다.
거의 사약 느낌의 색이었다. 밤낮없는 박사의 결과물인것.
" '진짜' 레벨 5로 만들었다고???"
라고 유미 박사는 놀라서 외쳤다가 유민의 말을 다시 더듬고는 진정했다.
"아. 아니구나. 미안. 졸려서 잘못 들었어. 느낌 인가. 느낌."
그러면서 커피를 쭉 마시더니 커피를 한잔 더 따랐다.
"관련 일이라. 그래. 말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확실히 내 연구는 여러 곳에서 초능력 데이터 수집과 뇌 신호 분석을 위해서 여러가지 사용된 곳이 있어."
최근에는 그 초능력 데이터가 많이 들어와서 말야.
하면서 또 커피 한잔을 더 따른다.
...괜찮은가?
"그 과정에서 뇌에 정보를 넣는 방법도 알아냈는데. 그래. 가상현실이면, 뇌에다가 정보를 집어넣어서 가상현실을 볼수 있겠네."
그때쯤 안원경이 다가와 노트북을 내밀었다.
"이거 사진 뽑았는데. 이 얼굴 아세요?"
노트북안에는 그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
"...이 얼굴. 아는 얼굴이야."
"최근 분석해달라고 하는 데이터도 많이 생겼는데 이 쪽에서 보낸거고. 이거 말해도 되던가."
졸려서 그런지 이리저리 흔들리는것이 보인다.
말하면 안되는것도 말하는것 같고. -
358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29:23생각보다 커피가 엄청 진해보이는 것에 그는 순간 긴장했다. 일단 조심스럽게 마시면서 그는 표정을 찡그렸다. 대체 얼마나 진하게 먹는 거야. 돌아가면 사탕을 입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도 먹긴 하면서 일단 그녀의 설명을 들었다.
여러가지 사용된 적이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 중 하나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어떻게 추적을 해야 좋을지를 생각했다. 일단 전부 다 알려달라고 하기에는 연구원의 입장도 곤란해질테니 어쩔 수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도 이런저런 정보가 들려오는 것을 들으면서 그는 이곳으로 제대로 찾아왔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는 얼굴이라는 그 말에 그는 눈빛을 반짝였다. 물론 실눈이라서 보이진 않았겠지만...
"후후. 그런가요? 그렇다면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희는 그 남자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말해도 되는 것이라고 살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정보를 뜯어보려고 했다. 일단 많은 것을 알아야만 했다. 그 게임에 대해서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남자를 제압해서 체포해야만 했으니까. 아직 그때의 일은 끝나지 않았음을 짐작하면서 그는 정보를 적기 위해서 교복 주머니에 넣어둔 메모장을 꺼내들었다. -
359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43:58"쓰면 설탕이랑 우유도 있는데 줄까."
유미 박사는 유민이 커피를 써 하는게 보이자 각설탕을 우수수 내밀어 주었다.
"지원비를 많이 줬어. 그래서 지금 연구도 잘 되고 있고."
"중요한 일이라 직접 만나서 얘기 할수 있었는데. 이름은 몰라. 자기를 부르기를"
"사색가라 부르라고 했어."
그때 유민의 핸드폰에 메세지가 왔다.
수신자는 없다
수신 시간도 없다
내용은 있다.
더 물어 보면
박사가
대가를 치른다
-
360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52:35"후후. 준다면 감사할 나름입니다."
일단 커피에 각설탕을 여러개 넣으면서 그는 조금 달게 하면서 커피를 입에 담았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말하는 정보들을 캐치했다. 지원비를 많이 주었다는 것. 그리고 사색가라고 부르라고 했다는 것.
일단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한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것을 고민하는 도중, 갑자기 자신의 핸드폰으로 메시지가 온 것에 그는 그것을 확인했다.
".....?"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수신자도 없고, 수신 시간도 없고... 어떻게 이렇게 핸드폰에 메시지를 넣을 수가 있는 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하지만 내용은 살벌한 느낌이었기에 그는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더 물어보면 박사가 대가를 치른다. 이건 자신에게 보내는 협박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잠시 하다가 그는 손가락을 퉁겨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켰다. 어딘가에서 저격이라도 하는지, 아니면 공격을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대가를 치르게 할 일은 없었다. 자신의 능력은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한번에 즉사시키지 않는 한, 절대로 이 치료능력을 뚫을 수는 없었다.
"...내 핸드폰에 협박메시지를 보낸 이는 아무래도 협박의 상대를 잘못 고른 것 같은데..후후..."
핸드폰에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필시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렇기에 그는 이쪽에서 역으로 위협을 하겠다는 듯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레벨5인 이와 한번 해보고 싶다면 해 봐. 잡는 순간, 다시는 그 두 발로 못 걸어다니게...그 두 발의 세포를 못 쓰게 만들어버릴 테니까. 아..물론 혼잣말..후후."
이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핸드폰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문자 내용을 띄운 핸드폰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레벨5에게 협박을 하다니. 간이 큰 것인가. 아니면 똑같은 레벨5인 것인가. (??) -
361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1:59:56물어보겠는데 혹시 유민이 이전에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받은 상대는?
하민? -
362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2:01:57하민이 아니지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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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전 2:07:56하민이는 누구입니까?! (동공지진) 하선이지요. 당연히! 그런데..슬슬 제가 자러 갈 생각이라서..이벤트는 여기서 킵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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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조이주 (3141533E+6) 2019. 6. 23. 오전 2:08:47하민이..? 조이 룸메..? (대체(기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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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더 나은 사람 (1768929E+6) 2019. 6. 23. 오전 2:09:44"? 왜 그래?"
원경이 유민에게 다가가 물어본다. 아무래도 능력도 쓰고 협박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안 물어볼래야.
유민이 핸드폰을 돌려 주변을 볼수 있게 하자 원경이 그 내용을 보고 말한다.
"갑자기 여친 자랑? 여친이 협박도 해?"
유민이 다시 핸드폰을 봤을때는 마지막으로 대화한 하선과의 대화만이 있었을뿐이다.
문자가 있었던 그 어떤 증거도 없었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오지 않은것 처럼.
"뭐가 왔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별일 없는거야?"
유미는 커피를 다시 마시며 물어봅니다.
/확실히 시간이 늦어졌네요. 그리고 이거... 역시 이번 주말만에 끝내는건 불가능..! -
366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전 2:11:14그런데 하선이 유민에게 협박 하는게 가끔은 자연스러울지도 모른다는생각이..?
예를 들어 하선이 고양이 보고 우냐 우냐 하면서 가까이 오라고 목소리 내는데 그걸 유민이 영상으로 찍고...
그걸 알아챈 하선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죽여버린다..!' 할거 같다! -
367 강유민 (2517943E+6) 2019. 6. 23. 오전 2:22:38".....?"
갑자기 여친이 왜 나와? 그런 생각에 그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문자를 바라보았다. 방금 전에 자신이 봤었던 문자가 사라지고 하선과 나눈 문자만이 보인다는 것에 대해서 그는 순간적으로 의문을 품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오지 않은 것처럼... 그것에 그는 순간적으로 뭔가를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했다.
"방금 전까지 내 핸드폰에는 이 이상 물어보면 박사가 대가를 치룬다는 문자 내용이 있었어. ...하지만 수신자도 수신 시각도 없었어. 그리고 지금은 하선이와의 문자로 바뀌어있고..."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였다. 그것은 바로....
"...잘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전파라던가 그런 것을 이용해서 우리 뇌에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분명해. 후후. 여러모로 곤란한데. 이거."
이어 그는 자신과 같이 온 이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한 가지를 부탁했다.
"이나에게 연락해봐.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아무리 봐도 이것 이외에는 가능성이 없다! 이번 주말만에는...역시 저 혼자만이 있으니..(흐릿) 아무튼..어서 오세요! 조이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는 굳이 그런 영상을 찍지는 않아요! 남들에게 보여줄리도 없고. -
368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전 2:24:11그리고..유민주는..슬슬...졸려서...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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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전 2:25:21안녕하세요 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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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전 2:25:31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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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전 11:15:2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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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Капитан◆YdCzFQd4qI (9021773E+6) 2019. 6. 23. 오후 2:05:34드디어 해방이다... 일단 밀린 잠을 좀 자고 오겠읍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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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2:09:10해방 축하합니다! 캡틴! 어서 오세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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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후 6:05:35갱신합니다!
레주 이 이벤... 좀 오래 할거 같은데요...
평일에도 계속 조금씩 이라도 진행해야 될거 같아요.
저에게 조금더 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 -
375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6:06:11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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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6:54:48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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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후 7:01:35갔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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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7:24:20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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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Капитан◆YdCzFQd4qI (9021773E+6) 2019. 6. 23. 오후 8:04:40가사상태에서 살아돌아왓다...(?
>>374
음... 그럼 다음주까지 하시죠
그 이상은 좀 힘들 것 같구요... -
380 다빈주 (3196558E+6) 2019. 6. 23. 오후 8:05:46구아아애ㅐ그..... 멀미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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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Капитан◆YdCzFQd4qI (9021773E+6) 2019. 6. 23. 오후 8:07:19다빈주 어서와요 :3 으어..멀미...(토닥
저어는 뭐 좀 먹고 올게요 -
382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8:14:46괘..괜찮으세요..? 캡틴..? 다빈주..? 일단 둘 다 안녕하세요! 캡틴은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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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후 8:30:05갱신합니다! 일단 다음주 까지...
감사합니다! 그럼 평일에도 뜨문 뜨문 계속 해서 마쳐야 겠네요
일주일간 전 갈립니다... -
384 라이나주 (1768929E+6) 2019. 6. 23. 오후 8:30:27그리고 오늘 일이 생겨서 일단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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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8:30:44잘 알겠습니다! 이나주! :)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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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10:19:24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띄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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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은조이 (3141533E+6) 2019. 6. 23. 오후 10:59:26>>0
"그러니까, 듣고있냐. 은조이."
"꼰대."
"뭐."
"...제발, 닥쳤으면 좋겠어."
조이가 귀를 틀어막았다. 붉은 눈이 가늘게 떨렸다. 그런 조이를 바라보던 해슬이 "장난하냐?" 라고 말을 던졌지만 조이는 가만히 그 상태 그대로 연산식을 썼는지 집중하는 것 같았다.
"야."
"..."
"너 당장 풀어. 야!"
"......"
"은조이!!!"
"닥치라고 했잖아!!!!"
조이가 강하게 해슬을 밀치더니 몸을 덜덜 떨었다.
"제발 닥쳐. 제발, 잠시만 조용히 해줘. 제발, 아버지가..아버지가 날 부르고 있단 말이야..."
"젠장, 소장님!!! 소장님!!!!!!!!!!!"
?????? -
388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11:06:22어서 오세요! 조이주!! :) 그..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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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조이주 (3141533E+6) 2019. 6. 23. 오후 11:07:44안녕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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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유민주 (2517943E+6) 2019. 6. 23. 오후 11:22:06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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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전 11:04:2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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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12:49:33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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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Капитан◆YdCzFQd4qI (8500092E+5) 2019. 6. 24. 오후 4:19:10아아아... 졸린 오후입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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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4:25:0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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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Капитан◆YdCzFQd4qI (6519567E+5) 2019. 6. 24. 오후 4:27:15어서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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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4:30:51캡틴도 안녕하세요!! :) 고생이 많으십니다!
-
397 다빈 - 조이 (8141085E+5) 2019. 6. 24. 오후 5:19:39"와아아아....~ 진짜 아팠겠는데....~? 아픈 건 안 좋잖아...~"
이렇게나 안 좋은 거라구...~ 나는 고개를 아래로 떨궜어. 그나저나..~ 진짜 힘 세구나...~
"조이 선배 힘 세구나...~ 나 무겁지 않아....~?"
내가 잘 안 챙겨 먹기는 해도 기본적인 사람 무게가 있을텐데....~ 힘이 세구나~!
"잘 먹.... 잘 먹을게...~!"
비만 안 내리면 될텐데.
곧 장마철이니까... 나는 곧 날 습격할 두통에 몸을 작게 떨었어...~ 싫단 말이지....~
"멀리 있으면 못 갈 때가 많으니까...~"
근처가 좋은거지..~ 근데 이거 엄청 핑 도네... 어떡한담...~
"조이 선배...~ 부탁 하나만 들어줄 수 있어..~?"
//갸가아아악 늦어서 미안합니다;ㅁ;!!!!! -
398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5:20:31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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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다빈주 (8141085E+5) 2019. 6. 24. 오후 5:47:28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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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다빈주 (7253309E+5) 2019. 6. 24. 오후 6:17:34헐 퇴근이다! 나중에 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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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6:21:56오오..! 퇴근 축하합니다..!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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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6:31: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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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쪼이 - 따빈! (469265E+54) 2019. 6. 24. 오후 6:42:15"뭐...지금은 아프지 않으니까."
조이가 키득 웃었다. 아프지 않으니까..라. 아암, 그렇지. 아프지 않지. 고개를 아래로 떨구는 느낌이 났는지, 조이가 슬쩍 눈을 굴렸다. 이렇게 시든 야채마냥 픽픽 늘어져선, 저지먼트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음이 용하네.
"음- 안 무거워. 가볍네, 다빈이."
기본적인 사람의 무게 정도는 거뜬하게 들어낼. 어릴적부터 미친듯이 훈련을 받아낸 결과였지. 조이가 잘 먹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스러운 듯 싶었다.
"으음, ..부탁? 무슨 부탁인데?"
조이가 혹여 흐트러질까, 다시금 챙기듯 하는 모양새를 보이더니 이내 고개를 슬쩍 꺾었다. 우리 후배님이 무슨 부탁을 할까. 응? -
404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6:44:50이나주와 조이주 둘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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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6:44:56쪼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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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쪼이주! (469265E+54) 2019. 6. 24. 오후 6:53:1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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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6:57:38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조용히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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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7:22:39유민주는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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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8:02:41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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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Капитан◆YdCzFQd4qI (6519567E+5) 2019. 6. 24. 오후 8:04:45집에..가고싶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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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8:11:27(토닥토닥) 머...머지 않아 집에 갈 수 있을 거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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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8:48:20갱신합니다!
평일에도 조금씩 진행을 해야 이벤이 제대로 끝을 맺을수 있을거 같은데 혹시 가능한 분 있나요? -
413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8:56:34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일단 저는 가능하긴 합니다만...나중에 주말이나 그때 시간이 되는 분들이 이벤트에 참가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게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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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Капитан◆YdCzFQd4qI (6519567E+5) 2019. 6. 24. 오후 9:01:05느엥... 다음주 주말에 이어서 하시는 거 아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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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03:57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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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Капитан◆YdCzFQd4qI (6519567E+5) 2019. 6. 24. 오후 9:04:43반갑읍니다.. 오늘도 집에 일찍 가기는 글렀균요 허허허
왜지.. 왜죠...(흐릿 -
417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06:46....그건 사장님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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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12:42그게 원래 두개 정도로 나누려다가 하나로 합친거라 분량이 많이 늘어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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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13:09그나저나 캡틴은 오늘도 열일하시는군요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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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13:58어어...두 개 분량이 하나로 합쳐지다니..대체 얼마나 많은 분량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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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18:34지금 진행된 내용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고 사건의 흑막을 알아내고,
그 흑막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들어간다음
그 행동에 따라 저지먼트들이 대처 한다
가 1
2는..약간 스포라서 일단 함구합니다. -
422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20:31일단 내일 낮 4시까지 확인해 본후 내일 9시부터 12시 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
423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24:09일단 오늘 갑자기 그냥 진행하는것도 그러니 오늘은 가볍게 질문 받을것만 받죠!
-
424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29:06응...? 대처하는 것 이후에도 뭔가가 있다는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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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32:09>>424
원래는 1이 2를 위해 만든 에피소드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지만 2는 꽤 짧을것이기에 캡틴이 그냥 합치는게 낫겠다고 했죠.
1은 전말과 전개라면 2는 마지막 챕터와 에필로그 만 모아둔 정도?
지금 스케쥴이 많이 촉박해서 1을 많이 줄여야 할거 같습니다... -
426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33:06흐음.... 대체 무슨 에피소드일지 궁금해지는군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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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9:41:55유민주가 재밌고 인상깊은 경험을 하고 가길 바래요!
-
428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9:44:04......이건 저에게 있어서 어마무시한 전개가 된다는 것인가...(합리적 의심(??)
-
429 다빈 (9065882E+4) 2019. 6. 24. 오후 10:04:58갱신합니다...
내일... 내일 본사 회의가 있어서 아마 하루 종일 접속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ㅁ; -
430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10:09:02>>428
그렇게 바라신다묜!
>>429
아이고 다빈주... 잘 갔다 오세요. -
431 다빈 (9065882E+4) 2019. 6. 24. 오후 10:11:28흑흑... ^_ㅠ
-
432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10:14:19아이고야...다빈주..일단 어서 오세요! 그리고 힘내세요...;ㅁ;
>>430 아니요. 아니요. 바라지 않았습니다! -
433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10:31:31바라지 않더라도 사태는 일어날것...
-
434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10:38:09으아아아앙...! 유민아..!! ;ㅁ;
...괜찮아요. 어차피 유민이가 흑화하지. 제가 하겠어요? (태세전환(나쁨) -
435 라이나주 (4339942E+5) 2019. 6. 24. 오후 10:42:17유 민 이 는 흑 화 해
누 굴 죽 여 볼 까 요
코 카 콜 라 맛 있 다 -
436 유민주 (9526778E+5) 2019. 6. 24. 오후 10:45: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죽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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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전 12:33:01스레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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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라이나주 (8289098E+5) 2019. 6. 25. 오전 12:49:34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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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전 2:03:10으어어어....;ㅁ; 왜 스레가 갱신된 것을 못 봤지..! 아무튼..전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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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전 11:10:1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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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다빈주 (5068995E+6) 2019. 6. 25. 오전 11:29: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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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전 11:36:24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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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다빈주 (4634821E+5) 2019. 6. 25. 오전 11:45:11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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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전 11:58:31네!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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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다빈주 (4634821E+5) 2019. 6. 25. 오후 12:03:58네에....!!! 어찌어찌 보내고 있답니다!
붉은색 수돗물이 집에서 나오는 걸 빼면요.. ':3 -
446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2:10:34...엗...(동공지진) 붉은색 수돗물이라니..으아아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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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다빈주 (4634821E+5) 2019. 6. 25. 오후 12:17:45아침에 정말 깜짝 놀랐워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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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2:25:13어어..어어어어..요즘 그 문제 되게 심각하던데...빨리 해결되길 빕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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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다빈주 (5068995E+6) 2019. 6. 25. 오후 12:39:06고마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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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2:40:41.....(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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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1:42:28으아 식곤증 넘무 심하네요... 손에 힘이 풀린다...!
다들 맛점하셨나요 날씨도 더운데 몸조심하시고...하십시다... 졸려서 의식의 흐름이 미쳐버렷습니다 흑흑.. -
452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2:16:09방금 막 점심을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이에요! 캡틴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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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6:17:5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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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6:34:18날씨가 엄청 덥네요... :3 벌써부터 숨막히는 더위라니 으으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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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6:35:21(토닥토닥) 부디 이 더위를 이겨내도록 합시다! 캡틴...;ㅁ;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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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6:51:38반가워요오오으으(녹아내림(?
올해 폭염만 아니면 좋겠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겠죠 허허허 -
457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6:52:00그...그래도...작년보다는 덜 더울 거라는 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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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10:30기상청 말은 못믿어..!(의심암귀(?????
뭐 아직은 밤엔 좀 서늘하기도 하니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역시 아닐 것 같네요(? -
459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7:16:34확실히 기상청 말은.....(끄덕) 하..하지만...그래도 생각해보면...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올해는 그다지 덥지 않잖아요?
-
460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30:43그런...가...?(???
아무튼 오늘도 늦게 퇴근할 것 같네요 흑흑... 그러니까 월루할거야(대체 -
461 쪼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7:31:06기야아아아악 (타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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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취준생 사탄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31:34조이주 어서와요 :) 아앗... 햇빛에 타버리다니...!!(돋보기 가지고 옴(???
-
463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32:10당신에게 묻습니다.
서하선, 너의 낙원은 뭐였어?
「낭만적인 곳이었지.」
쓰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너의_낙원은
https://kr.shindanmaker.com/873373
...유민이 말하는건가...(소름(???? -
464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7:39:32캡틴...(토닥토닥) 그리고 어서 오세요! 조이주! :)
>>463 유민이가 할법한 이야기인데! 혹은 유민이를 이야기하는 것인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강유민, 너의 낙원은 뭐였어?
「달콤한 꿈 속이었어.」
조금 놀란 어투였습니다.
......꿈 속에서 낭만 찾지 마라. 유민아. (흐릿) -
465 재의 귀인 조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7:42:32
-
466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42:44꿈속에서 찾을 수도 있죠 뭐... :3
-
467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43:50사실 서하선님의 정체는 1000년 이상 살아온 사악한 유니콘입니다. (소곤소곤)
https://kr.shindanmaker.com/395110
덤벼라 이 사악한 유니콘아(? -
468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44:45조...조이쟝...
조이주의 반응을 보니 저건 작두가 틀림없군요(저장(??? -
469 재의 귀인 조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7:47:01덤벼라 이 떨떠름한 떨거지야! (급기야)
꺄아악 저장이라니 :ㅁ!!!!!!! (저장 당함)(내 마음속에 저☆장)
사실 조이님의 정체는 우주에서 온 선택받은 흑염룡의 수호자입니다. (소곤소곤)
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아무리봐도 은조이 그자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0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7:48: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염ㅋㅋㅋ룡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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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재의 귀인 조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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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7:56:45(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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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7:59:46사실 강유민님의 정체는 모두가 인정한 차가운 잉여입니다. (소곤소곤)
레벨5지만 차가운 잉여입니다! (?? -
474 재의 귀인 조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8:01:04>>473 ??????? 그럴리가 ㅇ벗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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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8:08:50?? 차가운 잉여라니 그건 대체 무엇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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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8:14:10글쎄요...쿨하기만 하고 쓸모없는 잉여? (??) 아무튼 전 식사를 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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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Капитан◆YdCzFQd4qI (4851377E+6) 2019. 6. 25. 오후 8:17:57다녀오세요 유민주 :)
저녁시간이군요.. 저는 아직 못먹겠지만...(흐릿 -
478 재의 귀인 조이주 (3036593E+6) 2019. 6. 25. 오후 8:28:28유민주 다녀와! 앗 아앗 캡틴...(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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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8:47:3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80 다빈주 (875546E+56) 2019. 6. 25. 오후 8:50:13야호! 본사 회의 끝! 야호! 집 거러면 멀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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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8:51:10고..고생이 많으십니다..다빈주...;ㅁ;
-
482 다빈 (9390715E+5) 2019. 6. 25. 오후 9:42:08당신에게 묻습니다.
이다빈, 너의 낙원은 뭐였어?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었어.」
궁금한 듯한 표정입니다.
뭔데 뭔데 무슨 일인데 왜 나도 모르는 일이 있었는데.(동공지진)
야호 집이에요.. 갱신합니다.. :3 -
483 다빈주 (9390715E+5) 2019. 6. 25. 오후 9:43:31이다빈님의 인성은...
★★☆☆☆입니다.
좀 더 착하게 사세요.
https://kr.shindanmaker.com/908304
..........???(먼산) -
484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9:44:47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런데....지..진단님...?! (동공지진)
-
485 Капитан◆YdCzFQd4qI (8532256E+5) 2019. 6. 25. 오후 9:53:06서하선님의 인성은...
☆☆☆☆☆입니다.
사람입니까?
https://kr.shindanmaker.com/908304
하선: 뭐 임마?
캡: 와우 바로 이렇게 보여주네
갸아악 퇴근... 다들 집에서 만나요.. -
486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0:03:53하...하선아?! 아니야! 하선이가 그럴리가 없어! 그리고 하선이가 저렇다고 하더라도 유민이는 하선이를 좋아하니 괜찮습니다!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캡틴!!
강유민님의 인성은...
★★☆☆☆입니다.
좀 더 착하게 사세요.
유민:응. 난 착한 사람 아니야. 후후. (사악한 미소(??) -
487 라이나주 (8289098E+5) 2019. 6. 25. 오후 10:22:21갱신합니다!
-
488 라이나주 (8289098E+5) 2019. 6. 25. 오후 10:25:18라이나님의 인성은...
★☆☆☆☆입니다.
최악이네요.
https://kr.shindanmaker.com/908304
일주일뒤 이나
이나 : ... 뭐 그래. 인정할게. -
489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0:49:22안녕하세요!! 이나주!! :) 아..아니..이나야...?! (동공지진)
-
490 Капитан◆YdCzFQd4qI (370185E+60) 2019. 6. 25. 오후 11:11:18그 와중에 지금까지 최하점은 부장님이라니...
이런 저지먼트로 괜찮은건가!
집갱함다 으아아 졸리네요... -
491 Капитан◆YdCzFQd4qI (370185E+60) 2019. 6. 25. 오후 11:12:42(스포일러)님의 인성은...
★★★★★입니다.
여기 천사가 있네요.
캡: ...????????????? ??????????
하선: -
492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1:13:17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스포일러님이라는 것은 혹시 N인건가요?!
-
493 Капитан◆YdCzFQd4qI (370185E+60) 2019. 6. 25. 오후 11:37:23앗... 넹... 그렇읍니다...
스포일러를 붙인 의미가 없게되었다...지만 N의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까 붙여도 됐겠죠 뭐(대충(? -
494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1:39:59지금 이 시점에서 스포일러라고 할만한 이는 N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는데..역시로군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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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라이나주 (8289098E+5) 2019. 6. 25. 오후 11:40:10N의 이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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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유민주 (4526905E+6) 2019. 6. 25. 오후 11:42:43>>495 글쎄요..음...언젠간 밝혀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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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Капитан◆YdCzFQd4qI (370185E+60) 2019. 6. 25. 오후 1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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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전 12: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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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전 12:10:31...아...아니..이 분들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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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전 12:19:52=)=(???)
갸악 여름이불 미리 꺼내둘걸... 어제까지만해도 밤엔 서늘했는데 오늘은 후덥하네요... -
501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전 12:23:10내일부터가 비가 온다는 말도 있지요...그런만큼...습기가 생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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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전 12:34:18슬슬 장마철이던가요 으윽 습기 짱 싫다...
-
503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전 12:38:58>=)(???
밤이라 그런지 아직 시원하긴 하지만... 더워지긴 하네요 -
504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전 12:44:56뉴스에 따르면...날짜로는 오늘부터 장마라고...(시선회피)
-
505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전 12:45:34묘하게 더운 느낌...
으 저어는 이만 자러가볼개오 :3 다들 잘자요! -
506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전 12:58:10잘자요!
-
507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전 12:59:23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여담이지만...유민이는 지금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엄청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레벨5의 힘은..그에게 많은 것을 준 것과 동시에 그에게 많은 것을 앗아가버렸습니다. 네. -
508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전 9:51:48갹 지금 일어났습니다 와... 휴무라서 다행이다..(동공지진)
-
509 따삐니따삐니 - 쪼이쪼이 (6170553E+4) 2019. 6. 26. 오전 10:48:27“그렇다면 다행이야....~”
나는 고개를 살짝 들면서 말했어. 그렇다면 정말로 다행이지만 말이지...~ 지금 내 코가 석자구나..~ 아프지 않는 것도 내가 많이 무겁지 않은 것도 다 포함해서 다행인 건가....~ 아우...~ 머리야....~
“집이 2층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혼자서는 못 갈 것 같아서....~ 2층까지만 바래다주면..~ 안 될까...~?”
이 상태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집까지 갈 수는 없을 것 같으니까 말이지...~ 나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가 고개를 푹 숙였어. 와아아...~ 이거 뭐 하지도 못하겠네....~
“진짜 미안해...~ 조이 선배....~”
웬만하면 혼자 갈 수 있는데..... 비가 오려나...~ 상태가 영 아니네...~ 진짜 이거 어떡하지....~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어.
//갸아아악 엄청 늦은 답레 죄송한비다;ㅁ;!!!! -
510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전 10:59:0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11 Капитан◆YdCzFQd4qI (0701242E+5) 2019. 6. 26. 오전 11:23:37않이... 오늘 진짜루 비가 온다니...(흐릿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흑흑 -
512 튼튼한 쪼이쪼이 - 팔랑팔랑(????) 따비니 >;3 (4167448E+5) 2019. 6. 26. 오후 12:52:19기분 묘하네. 문신에 대해 걱정까지 받고 말이야. 조이가 잠시 침묵하나 싶더니 고개를 슬쩍 돌려서 상태를 확인하듯 하면서도, 눈꼬리를 축 내리듯 휘어 예의 그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것이다.
이미 지나가버린 내 걱정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도. 퍽 신기할 따름이다. 현재진행과 과거는 다른데도. 그것보다 진짜 가볍네. 종잇장인가?(?) 아니, 내가 무식하게 센 건가. 조이가 잠시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돌아가서 체력 측정을 좀 해봐야 하는 건가.
"사과하지 않아도 돼. 아픈 게 죄가 아니잖아? 2층까지 올라가는 게 힘든 것도 아니고."
바래다주는 것 쯤이야. 조이가 그렇게 덧붙이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 맞다. "한숨 쉬면 빨리 늙는다." 라고 장난스럽게 툭 던지는 것도 있었지.
"것보다 2층이라~ 이렇게 아플 땐 올라가기 힘들겠네."
지금처럼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다행이겠지만..조이가 흘러내리는 것 같은 다빈을 다시금 챙겼다. 읏챠.
// 갱신~ 어흐흑 그냥 비가 아니야.....장마야.... -
513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12:01어우...비가 많이 오네요. 정말.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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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3:18:00제가 사는 곳만 비가 안 내리나봐요.. :3c
갱신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부터 3주간 태풍 수준으로 장마가 시작된대요.. :3c -
515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3:34:21안녕하세요! 다빈주! :) 비구름은 점점 위로 올라갈테니 곧 영향권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
516 Капитан◆YdCzFQd4qI (4337197E+5) 2019. 6. 26. 오후 3:47:36저어 있는 쪽은 오후~저녁부터 비 온다고 그러더라구요... :3 전국 동시에 장마가 찾아온게 12년만이라던데 흐이익
또 잠깐 갱신함다 :3 -
517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4:02:49잠깐이지만 인사드립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
-
518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4:20:29아마도지만 저와 캡틴이 사는 곳은 같은 쪽인가봐요:3 제가 사는 곳도 오후~저녁에....
..... 내일 외근인데!!!(삐명) -
519 다빈 - 조이 (6170553E+4) 2019. 6. 26. 오후 4:30:18“아하하....~ 그런 거야....~?”
그렇다면 다행인건가...~? 나는 생각을 하려다가, 행동을 멈췄어. 머리 아프니까 그냥 가만히 있자..~
“그러면...~ 한숨을 내쉬지 말아야겠는걸...~?”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건 나도 사양이니까.....~ 그러면 한숨은 유민 선배의 능력 같은 건가...~? 아니, 다른가~?
“보통은 그럴 때...~ 하늘을 날아서 가면 되기는 한데...~ 이렇게 아프면 못 가....~”
머리가 너무 아프니까 연산식도 제대로 생각 못하잖아....~ 레벨4여도 이게 힘드네...~ 나는 어색하게 하하, 소리내서 웃었어.
“그래도 조이 선배가 있어서 다행이야.......~”
다음부터는 캠프파이어 할 때 초콜릿이나 마시멜로 같은 거 입에도 안 댈테다....~ 그렇게 다짐하면서 나는 머리를 조이 선배의 등에 댔어. 들고 있으니까 더 울려..~ -
520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4:31:12(토닥토닥) 힘을 내세요...다빈주...;ㅁ;
-
521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4:31:41다빈: 끼야아아악...~
다빈주: 3주간 장마래:3
다빈: (창백) -
522 Капитан◆YdCzFQd4qI (4337197E+5) 2019. 6. 26. 오후 6:43:57장마... 싫어...(흐릿
앗 다빈주랑 저랑 비슷한... ...서식지..라고 하면 너무 도감같고(?)
아아암튼 비슷비슷한 곳에 사는 것인가오 :3 세상 참 좁구만요 껄껄 -
523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6:46:2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아무튼...다들 힘내도록 합시다..;ㅁ;
-
524 조이주 (4167448E+5) 2019. 6. 26. 오후 6:48:56진짜
제발
아니...
핑크x바이올렛은 제발 자캐랑 데이트 룩에만 써주세요...
((이것은..조이주가 색배치에 빡쳐서 갱신하는 소리,,,,)) -
525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7:02:17어..어어...일단 어서 오세요! 조이주! :)
-
526 Капитан◆YdCzFQd4qI (1325969E+5) 2019. 6. 26. 오후 7:08:18에엩... 뭔진 모르겠지만 어서와요 조이주 :3
그리고 다들 반가워요! -
527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7:09:01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
528 조이주 (4167448E+5) 2019. 6. 26. 오후 7:16:20안녕...글자를 바이올렛으로 하고 배경을 핑크로 넣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어...^-^...
이게 사람새끼냐 유니콘 파티 초대장이면 모를까... -
529 Капитан◆YdCzFQd4qI (152424E+50) 2019. 6. 26. 오후 7:26:50...히이익 사악한 유니콘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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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7:35:4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대체 그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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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8:42:01(내가 보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핑크와 바이올렛이라니....)
세상에... :0 갱신합니다 -
532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8:44:2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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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9:19:1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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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9:20:12어서 와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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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9:21:49https://youtu.be/-Z7UnO66q9w
핑-크와 바이올렛 유니콘... 갑자기 떠오르는 영상...(???
이나주 어서와요 :3
그으리고 집갱함다 으아아 집이 체거야... -
536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9:27:49캡틴도 어서 오세요! 하루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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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9:29:17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음다 :)
퇴근길에 봤는데 딱 봐도 심상치않은 구름들이 몰려오던데요;;
으아악... 장마 안돼... -
538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9:47:48...(토닥토닥) 장마는 피할 수 없어요. 그것은 운명이에요. 저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겁니다! 캡틴..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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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9:54:47캡틴 하이!
장마가 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요
음... 버섯이 잘 피면 먹을수도 있을지도 -
540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9:55:38....야생에서 핀 버섯은 함부로 먹으면 안돼요...(동공지진(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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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10:11:04야생이 아니라 우리집입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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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0:12:33집...집에서 버섯을 기르고 계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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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10:16:13...버섯은 그냥 마트에서 사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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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10:27:23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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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0:29:20......전문적으로 기른 버섯이라면 모를까 비가 와서 자라나는 버섯도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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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10:29:43운좋으면 우리몸에 좋은 버섯이 날수도 있는겁니다!
운좋으면 -
547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10:38:33버섯은 함부로 먹는 거 아니라고 그랫서오...
베어 그릴스 형님도 야생에서 본 버섯은 안 먹는다고 하고 말이죠 :3 -
548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0:39:20......(흐릿) 그런 모험은 하고 싶지 않아요..!!
-
549 라이나주 (6187371E+5) 2019. 6. 26. 오후 10:47:44이나주의 기묘한 모험
[버섯은 습기에서 자란다] -
550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10:50:35갸아악 야메떼(?
그나저나 버섯얘기를 하니 팽이버섯 먹고싶네요
삼겹살 구울때 그 기름에... 살짝 갈색이 될때까지 구운 녀석으로 :3 -
551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0:54:53(도리도리도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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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11:11:37순간 잠들었습니다.. 슬슬 집에서 제습기를 24시간 풀가동 할 때가 됐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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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1:11:54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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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11:14:38반가워요:3! 내일 출근 떄문에 다시 잠들러 가야하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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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Капитан◆YdCzFQd4qI (6323837E+5) 2019. 6. 26. 오후 11:17:32다빈주 어서와요 :)
저어도 슬슬 자러가야겠군요... 다들 잘자요 :) -
556 다빈주 (6170553E+4) 2019. 6. 26. 오후 11:24:47캡틴 잘자요! 저도 자러가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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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유민주 (9826096E+5) 2019. 6. 26. 오후 11:25:44이런...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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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조이 - 다빈 (3741878E+5) 2019. 6. 27. 오전 12:18:53"그렇지."
아픈 게 죄라면, 조이는 일단 집행유예는 충분히 받고도 남겠지만. 은조이, 너를 자발적 아픔 행위로 체포한다! 같은 얼토당토 않는 죄목을 들먹이면서. 맙소사, 너무 끔찍한데. 조이가 생각을 접고 키득키득 웃었다. 누구나 늙고 싶지는 않고, 그것이 제 등에 업혀있는 낙천적인 후배라도 다를바가 없다는 걸 알아서였나?
"오, 그런..여긴 놀라운 인첨공의 세계였지. 날아서 들어가는 건 생각도 못했네. 뭐, 이렇게까지 아프면...연락처라도 줄까? 긴급하게 연락할 사람은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어차피 근처에 있기도 하고, 그렇게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아니고. 한다고 해봤자 연구소 문을 부술듯이 열고 들어가서 내부 시설에서 운동이나 하겠지. 여담이지만 연락처를 교환해도 좋을 것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게임 메시지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말이다.
"내가 있어서?"
정말 묘하네. 아까부터 굉장히 묘해. 조이가 눈을 도르륵 굴렸다. 문신에 대하여 걱정도 받고, 자신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이 그리도 익숙치가 않아서 원. 제 등에 머리를 기대는 그를 잠시 흘끔 쳐다보던 조이가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이게 정상이지. 익숙해지면 될 것이다. 이젠 문신이 있단 소리에 죄인이라는 소리도 안 들어도 되고, 네가 있는 것이 과연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단 소리나 네가 있어서 수월하게 끝냈다는 소리도 안 들어도 되고.
"기쁘네. 후배님한테서 그런 소리도 다 들어보고."
/ 답레 잇고 사라진다 뾰로롱.. -
559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전 12:19:16어서 오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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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전 12:20:37안녕..유니콘 색배치를 설득하는 걸 끝낸 조이주야...^-^...
후....... -
561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전 12:26:05잘은 모르겠지만...어어...고생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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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전 11:04:12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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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전 11:04:39갱신함다... 후덥지근... 갸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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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2:02:54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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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후 1:47:06갸아악 늦게봤다... 반가워요!!! :3
비는 안 내린 것 같은데... 습하고 덥네요 어흑 -
566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2:42:06뒹굴거리던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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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조이주 (8741759E+5) 2019. 6. 27. 오후 2:47:13습기... 너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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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은조이 (8741759E+5) 2019. 6. 27. 오후 3:09:04>>0
"와, 오늘 날씨 진짜 미친다."
조이가 표정을 잔뜩 구기며 색안경을 품 속에 집어넣고, 머리를 풀어헤쳤다. 조이의 반 친구가 그런 조이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항상 긍정적인 조이가 왜 저런 표정을.....푸핫!!
"너 머리...!"
"친구야 머리라니...뚝배기에 금이 가고 싶구나..."
한 눈에 보아도 머리카락이 복슬거렸다. 습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양털처럼 뭉실해지는 타입이었구나. 조이가 웃음소리에 짜증을 내려다 멈칫한다. 일단 이 귀신같은 머리부터 어떻게 해결하자. 그리고 저것의 상의를 탈의시켜 복도를 달리게 하던가 해야지. <- 미쳐 나돌아가는 고3
집중하자. 연산식으로 집중해서 머리를 묶으면 수월해질테다. 조이가 연산식을 외우고 집중하는 순간...
"(찰칵)"
"아오 너 이리 와 이 개ㅅ 야 어딜 튀어 잡아 저거 잡아!!!"
우당탕! -
569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후 3:13:34초코민트양털...(???
유민주 조이주 엇서와요... 아악 진짜 습기 미쳐버리겠네요... 머리카락 난리나고..ㅠㅠㅠㅠ -
570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3:14:44양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민트 먹고 싶다..(조이: (동공지진))
다들 안녕...습기 진짜 너무 심해...머리카락이 붕 뜬 기분이야... -
571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후 3:19:53콜케쟝: 여어 양털동지~(?????)
차라리 비가 시원하게 내리면 나을것같은데 하늘만 흐리고 비는 안 오고...(흐릿 -
572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3:31:30조이: :ㅁ 세상에 양털동지라니! 이렇게 새로운 인맥을 쌓아갈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
맞아..비는 안 오고 날씨만 꾸물꾸물하고..이게 뭐야.. -
573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후 3:56:02날씨는 꾸물꾸물... 머리는 꿈틀꿈틀...(?????
아침에 드라이하고 나온 거 다 무용지물이고 완전 기분 째지네요 핫하 -
574 Капитан◆YdCzFQd4qI (7474044E+5) 2019. 6. 27. 오후 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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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6:31:1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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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8:05:37덥군요...뭔가 더워요!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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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Капитан◆YdCzFQd4qI (7593543E+5) 2019. 6. 27. 오후 9:47:13갱-신합니다 :3
몬헌.. 저에겐 넘모 어려운 게임인것이에오.. -
578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9:48:11어서 오세요! 캡틴..!! :) 몬헌이라...저는 영상을 보고 아..저 게임은 내가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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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9:55:05동생이 요번에 질렀길래 퇴근하고나서 한 번 해봤는데요...
동생이 1~2분 정도에 잡는 녀석을 저는 20분 들여서 간신히 잡았네요 허허허
아무튼 좋은 밤입니다 :)
하지만 조금 전까지 계속 LTE 상태였다는 걸 깨닫고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월말이라 데이터도 쪼들리는데 어째서인뎃스...(오열(? -
580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9:57:40....(토닥토닥) 그래도 도전했다는 것이 어디인가요! 저는 누가 사줘도 못할 것 같은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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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00:11아이루 외형 편집까진 정말 즐거웠는데.... :3
아무튼... 뭐... 그렇읍니다... 시험삼아서 해봤으니까 그냥 다른 게임 사야지(???
그나저나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던데요.
이번엔 이쪽에도 비가 오려나... -
582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08:57주말에 비라.... 그래도 장마라고 하니까 또 비가 오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매일매일 내리진 않을테니... 그때는 올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젤다를 추천합니다. 야숨 후속작도 나온다고 하니까 하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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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다빈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10:10:07넉다운 되어서 순간 잠들엄ㅅ음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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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10:31나..양털머리 레스 쓰고 뻗어서 지금 일어났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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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다빈주 (1170008E+4) 2019. 6. 27. 오후 10:12:44조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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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13:06다빈주 안녕!
...뭐지 우리 영혼의 쌍둥이 막 그런건가..? (흐릿ㅅㅅㅅㅅ -
587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15:06다빈주와 조이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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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16:50안뇽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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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17:35조이주 다빈주 어서와요 :)
두분 다 피곤하셨나보군요.. ;ㅁ;
야숨! 후속작 나오기 전에 얼른 해야겠네요 :3
포켓몬 칼방패도... 기대에 많이 못미치긴 하지만 1등급 흑우인 저는 또 더블팩을 지를 것이고... 스플래툰도 사고싶고... 으아아 통장이 또 갈려나간다아아 -
590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19:00앗 포켓몬 칼방패......타노스 에디션.........
캡틴의 통장은..88..(묵념 -
591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22:39엉엉 타노스 에디션... 오오모리 이 나쁜시끼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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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25:47이번 신작 발표회에서 후속작이 나온다고 발표가 되었지요! 하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속닥속닥) 그리고...소드 쉴드... 솔직히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그래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있는 포켓몬 수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게 될텐데... 그때마다 계속 새로운 그래픽으로 하나하나 다 그리면 일단 게임 용량이 버틸 수 없을테고..제작하는 사람들도 보통 부담이 아닐테니까요. 어쩔 수 없긴 한데...어쩔 수 없긴 한데...그래도..!!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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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30:37그래도 치코리타가 없잖아..
이제 뭘로 놀려먹냐구...(주륵) -
594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32:09아니 그래도 64시절보다 못한 배틀 모션에... 모델링도 뭐 삼다수 시절 그래픽에 폴리곤만 조금 만진 정도고...
솔직히 용량 문제 삼기에는 기술이 넘모 많이 발전하지 않았음까...? 지금이 무슨 플로피디스켓 쓰는 시대도 아니고...
않이 치코리타 없어요? 타노스 당하는거 확정인가요... -
595 조이주 (3741878E+5) 2019. 6. 27. 오후 10:38:37카더라 짤로 떠도는거 보면 치코리타 없는 것 같더라구...혹시나 해서 위키 둘러보고 왔는데 없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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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40:09안.. 안돼... 치코리타... ;ㅁ;
그래도 피카츄랑 이브이는 살아남을테니까... :3 -
597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44:58>>594 음. 게임업계에서 이야기하는 제 친구 말로는 그 용량이라는 것이 기술이 많이 발전해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사실 제 친구는 이전부터 이 사태를 예상하고 있었던 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했고...(??) 물론..그래픽은...그래픽은..(시선회피) 에잇..!! 결론은 그냥 게임 결과물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피카츄와 이브이..ㅋㅋㅋㅋㅋㅋㅋ 그 둘이야...보증수표죠. -
598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47:08업계 친구피셜이라니... 크윽...
그래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분명 전에는 야숨급 그래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뭐... 그쵸... 어차피 전 게임이 어떻게 나오든 더블팩을 지를 흑우니까...(흐릿
갠차나... 피카츄랑 이브이만 나오면 대... 그럼 댄다고... 흑흐윽... -
599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50:31피카츄와 이브이는 절대로 안 잘립니다. 피카츄는 너무 인기가 좋고..이브이는... 진화체가 너무 다양하고 많다보니..(끄덕) 아무튼..야숨급 그래픽... 일단 분위기 자체는 야숨이긴 하더라고요. 분위기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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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52:22분위기만... 그래픽은...(흐릿
에에잇 나오고 나면 또... 할만하고 그러겠..죠...?
더블팩이 12만인가 하던데 그 정도 퀄리티는 나오겠죠.... 양심이 있으면 그렇게 나와야합니다 증말... -
601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54:16불안하면 바로 사지 않고...좀 상황을 지켜보다가 사는 것도...(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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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0:55:37아뇨 예약구매 뜨면 바로 할건데요
2n년산 1등급 흑우를 우습게 보지 마시죠! 음머어ㅓㅓㅓㅓ(????? -
603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0:59: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엄청난 팬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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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Капитан◆YdCzFQd4qI (0005423E+5) 2019. 6. 27. 오후 11:03:58그런것입니다 :3
몬헌에 기를 빨렸나(...) 넘모 졸리네요... 저어는 먼저 자러갈게요 :3
내일은 시간내서 일상도 돌리고 해야겟슴다 :3 다들 잘자요! -
605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1:09:53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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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유민주 (4337373E+5) 2019. 6. 27. 오후 11:45:04떠올라라!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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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Капитан◆YdCzFQd4qI (5103416E+5) 2019. 6. 28. 오전 10:20:43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하얗게 불태워보죠! 핫하! -
608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전 10:46:10다빈주 갱신! 야호호호호호호!!!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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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전 11:20:1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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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Капитан◆YdCzFQd4qI (8523195E+5) 2019. 6. 28. 오전 11:20:59다빈주 유민주 반가워요 :3
쉬는 날이라니... 부럽다으아아아 -
611 다빈 - 조이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01:24“아하하......~ 준다면 고맙지...~”
나는 하하하 웃으면서 대답했어. 정말로, 연락을 하게 될 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아프다고 연락을 한 적이....~ 으음....~ 기억이 잘 안 나네...~
“하하하...~ 그런가....~? 후배가 의지하고 있다구...~?”
후배에게는 의지할 수 없으니까..~ 뒷말을 삼켰어... 아. 계단 올라가면 분명, 머리가 울릴테니까 그냥 기대고 있자..~
“조이 선배도 학교에서 지내...~?”
생각해보면, 나만 자취 중인 것 같다니까~ 와아아...~ 늘 보던 거리가 내 뒤로 지나간다....~
//유민주 캡틴 어서오세요!! -
612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02:08헉 맞다 제가 17일부터 21일 정도 까지 접속이 불가합니다...! 왜냐면 해외여행을 가거든요..() 포켓 와이파이가 먹힐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높은 확률로 들어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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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2:41:32잠시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흐릿(동공지진) 아무튼 캡틴도 다빈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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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Капитан◆YdCzFQd4qI (1120361E+5) 2019. 6. 28. 오후 12:49:08아마 해외아이피로는 글 작성이 안되니까... :3 저어도 그랬구..
암튼 여행이라니 부럽네요! :3 -
615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1:54네에!!XD 사실 그 점 때문에 미리 말씀을.. :3c
이번에 이직한 회사에서 1년에 한 번 씩 제가 있는 팀의 팀원들끼리 여행을 가는 거라 뭔가 색다를 것 같아오:3(끄덕) -
616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2:40어서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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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Капитан◆YdCzFQd4qI (1120361E+5) 2019. 6. 28. 오후 12:54:18와 좋은 회사네요... 부럽다... 복리후생...(흐릿
그으럼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겟슴다 :3 다들 맛점하세요! -
618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2:56:00다녀오새오 캡틴!!
사실 저도 입사하고 복리후생에 입이 떡 벌어졌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직원을 챙기는 회사가 있긴 했었구나.. 하고..(먼산) -
619 조이주 (6830076E+5) 2019. 6. 28. 오후 1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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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2:58:23식사 맛있게 하세요!! 캡틴..! 그리고..어서 오세요! 조이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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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1:37조이주 어서오시고...(토닥토닥) 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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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9:13식사 맛있게 하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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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조이조이 - 다빈다빈 (6830076E+5) 2019. 6. 28. 오후 1:10:26"이따가 도착하고 나서 줄게. 지금 핸드폰 만지면 더 아플테니까."
차에서 멀미할 때 핸드폰 만지는 기분이 아닐까..하고 조이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오, 끔찍하다. 그 울렁대는 속과 머리에 들어오는 대환장스러운 화면이라니. 진짜 끔찍해. 후배님이 더 시들면 안 되니까. 아무튼.
"그거 무~지 힘이 되네~"
의지가 되는 선배라. 짐이 안 되도록 노력해야겠는데. 일단..짐덩어리인 레벨부터 해결해야하나. ...이대로 오른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조이가 정면을 바라보며 슬쩍 미간을 좁혔다. 얼굴이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하는건지. 이대로 오른다면. 조이가 아주 잘 알고있다는 뜻이었다. 제가 얼마나 착하고 평범한 학생이 아닌지를.
"나? 학교에서 지내긴 하는데..아버지 때문에 주로 연구소에 있어. 아마 기숙사에서 외박 신청서 내는 사람중에 1등은 나 일걸?"
조이가 장난스레 웃지만, 톤이 높아서 그런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지. "아버지가 바쁘셔서 내가 도와야 하거든. 나 없으면 식사도 안 하시고 연구만 하시니까, 내가 자주 가서 잔소리를 해줘야 해." 라고 덧붙이는 것이 퍽 장난스럽다.
"곧 계단 올라갈거야. 어지러울지도 모르니까 기대고 있어."
// 안ㅋㅋㅋ녕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머리가 나쁜가봐...계수계산 어디까지 했지..에버노트에 있나..했는데 없어....(주륵) -
624 은조이 (6830076E+5) 2019. 6. 28. 오후 1:46:12>>0
"야 속보!!"
"뭔데."
"오너 훈련계수 또 까먹어서 처음부터 다시 계산했대!!!"
"!!!!! 벽 넘지 마!!!!!"
하민은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조이를 쳐다보았다. 쟤가 하다하다 벽까지 넘네? 조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깔깔 웃으며 공중제비를 돌더니, 이내 하민의 코를 꾹 누르곤 어꺄를 으쓱였다.
"뭐 어때? 사람이 벽도 넘고 그럴 수도 있는 법이지."
"........뭔 개소리야.."
"아하하하! 그러니까, 나 도와달라구.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이쟝을 도와주실 거죠?"
"하..뭔데..."
조이가 연산식이 담겨있는 노트를 슬쩍 들어올리는 오후.
"..이야, 그 와중에 연산식 깜지라니..."
궁시렁대는 소리와 샤프 소리가 교실을 채웠다. -
625 Капитан◆YdCzFQd4qI (1120361E+5) 2019. 6. 28. 오후 3:10:59조이주 어서와요 :3
그아악 일하기 싫다... -
626 라이나주 (3148877E+5) 2019. 6. 28. 오후 4:27:11오늘은 불금!
이번 8시에 체크 해보겠습니다..! -
627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4:44:36으어어..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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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5:20:39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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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5:34:39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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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5:43:06유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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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5:57:57날씨가 더우니..절로 뒹굴거리게 되네요...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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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7:29:06그아아악 드디어 컴퓨터와의 씨름에서 자유가 되었읍니다:3 하이패스..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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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라이나주 (3148877E+5) 2019. 6. 28. 오후 7:41:30재갱! 다빈주의 컴퓨터에는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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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7:43:10제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하이패스 때문에 씨름한거에요:3 어서오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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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7:46:24안녕하세요! 두 분! :) 음음...저는 슬슬 식사를 하러 가야할 것 같은 느낌 오브 느낌이네요. 오늘은 조금 늦게 먹게 됩니다..흑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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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7:48:27다녀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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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8:06:00일단 전 오늘 이벤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체크는 30분까지! -
638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8:06:36내일도 출근이라 오늘 빨리 사라질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흐릿) 체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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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8:12:04이런... 일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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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8:21:18유민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할게요! :) 음..이벤트인가요?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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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8:22:33어서오세요! 유민주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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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라이나주 (0402494E+5) 2019. 6. 28. 오후 8:32:37음 30분이네요. 시작해 볼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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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8:35:18유민주 어서오세요!
만약에 사라진다면 말씀 드리겠습니다8-8 -
644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8:35:48안녕하세요! 다빈주! :)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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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8:48:30>>367
유민은 핸드폰에 이상한 메세지가 왔다가 사라졌고, 수유미 박사에게는 사색가라는 이름과, 뇌와 관련된 어떤 데이터들을 많이 받아 정보로 만들어 보내주고 있다.
정도의 상황이다.
이상함을 감지한 유민은 이나쪽에게 전화를 걸어 봤고...
"어? 어 알았어 잠시만."
원경은 이나에게 전화를 건다.
그러는 동안 유미 박사는 유민에게 다가와 말한다.
"... 내가 졸려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덕분에 말은 끊어졌네."
"다행이라. 하나? 어쨌든 다행이야. 다행이지."
"그런데 푸흐흐... 하하하하!"
수유미 박사가 웃었다.
"아직 기술은 원격으로 그런 정교한 시각 현상을 일으킬 만큼 발전 하지 못했어. 너희 머리 혹은 눈에 기계를 꽂아둔게 아니라면 말이야."
"아니면... 레벨 4 혹은 5의 정신 관련 능력자 일수도 있지만 여긴 그런 사람도 없잖아? 혹시 전에 미리 만나서 정신적인 코드가 머리에 심어진걸수도 있지만."
그 동안 이나와 안희 쪽은...
"별거 없는데?"
"이쪽도 별거 없어."
이나와 안희는 영상에 보였던 그 폐건물을 살펴보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그곳에는 별것이 없었다. 그저 빈 건물일 뿐이었다.
"장소는 별 상관 없는 내용이었던걸까."
그때 안희는 걸려온 전화를 받아 들었다.
"응. 여기는 별거 없어. 응. 엥. 뭐?"
그렇게 전화를 하는동안 이나는 다빈에게 연락을 보냅니다.
[어디까지 오셨습니까.]
//다빈은 폐 건물로 들어가 이나와 안희를 만나는 레스를 써주세요. -
646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8:59:50머리 혹은 눈에 기계를 꽂아둔 것이 아니라면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는 박사의 말에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정신적인 코드가 머리에 심어질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고 있었다. 적어도 자신은 그 가능성을 미리 체험하지 않았던가.
"...후후. 있어요. 그럴 가능성이요. 말했잖아요. 가상현실 게임이 있었다고요. 그 게임을 한 이들 한정으로 뭔가 손을 썼다고 한다면, 게임을 하면서 뇌에 무언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면..."
괜히 그는 자신의 머리를 톡톡 만지기 시작했다. 다만 문제는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어디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느냐였다.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만약 그런 코드가 머리에 심어졌다고 한다면...그것을 해제할 방법은 있나요?"
적어도 그 당사자에 대한 신상 질문은 아니었기에 핸드폰의 메시지의 내용을 어긴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만약 무슨 일을 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니 딱히 문제는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만 보였다는 것. 그것은..역시.. 자신의 뇌에 혼란을 주어 환각을 보여주고 있다라고밖엔 설명할 길이 없었다. -
647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9:07:51[거의 다 간다구~ʕ◉ᴥ◉ʔ]
이나 후배에게서 연락이 와서 답을 보냈어. 아~ 저기인가~? 귀신 나오는 거 아닌가몰라..~ ..... 무서운데, 그거...~?
“야호..~ 안녕~?”
여기에서 그냥 소리 내도 다 울리겠다..~ 나는 이나와 그녀의 친구에게 손을 들어서 인사했어. 와아아~ 엄청나네...~
“뭐 찾은 건 있을까~?”
나는 이제 막 도착했을 뿐이니까 말이지~ -
648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9:16:35"어려울걸. 그 코드가 어떤건지 어떻게 어떤 부분을 통해 작동하는지는 기계가 필요해."
"여기서도 되긴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걸."
"그 보다 아까전부터 가상 현실게임 얘기 하는데... 그거 꽤 관심가는걸. 그거 얘기좀 해봐. 나도 꽤 얘기 해줬잖아."
"어... 그건 음..."
원경은 안경을 고쳐매며 어쩔지 고민한다. 말해도 되나? 딱히 거슬리는것은 없긴 하지만.
원경은 유민쪽을 슬쩍 돌아봐 작게 말했다.
"일단 그 게임을 실행하는데 사용된 기계 모습이라던가 프로그램 그런건 제가 노트북에 담아 뒀긴 한데. 어쩔까?"
다빈은 건물 안에서 이나와 키큰 여성, 안희를 발견한다.
"아직 찾은건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 이상한게 있을리가 없습니다."
한숨인지 안도인지 모를 숨을 내뱉고 이나는 계속해서 말한다.
이상하게도 다빈은 이곳에 있으니 매우 익숙한, 끔찍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곳에 있으니 매우 속이 이상하긴 합니다."
이나가 이 장소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영상을 봤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 영상이 너무 정교해서 일까?
"나도 약간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안희도 얼굴을 찌뿌리며 주변을 둘러 본다.
"일단 그래도 왔으니 더 찾아 봅시다."
어떤것을 유의 하며 살펴볼까?
영상이 찍혔다면, 카메라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게 영화 세트 같은것이면 주변에 준비한 흔적이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좀 더 유의 해야 할만한게 더 있을지도 모른다. -
649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9:20:49아우... 담 결렸던 데가 너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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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9:21:37"......."
당장 어떻게 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자신의 오른손 검지로 자신의 머리를 콕콕 찌르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뇌를 분석해볼 수도 없고... 아니, 사실 애초에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고 해도 어지간하면 끼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아무튼 그런 것을 떠나서 그는 가상게임에 대해서 말해달라는 박사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일단 여기서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맞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원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상관없을 거야. 어차피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려고 한다면 보여주는 수밖에 없을테니까."
보여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설명을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은 명백한 진리였을테니까. -
651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9:30:52어 그럼 다빈주 못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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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9:35:10"그러면... 여기요."
원경은 노트북으로 정보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유미 박사는 그 정보를 쭉 흩어 보았다.
그러면서 유미 박사는 핸드폰을 꺼내 뭔가 기록한다.
"이건 음. 그래 확실히 내가 아는거야. 그것도 아는곳에서 만들어 진 것. 이런거 만들어낼 녀석은 몇 없어."
"자세한 정보나 원하는건 말 못해주겠지만 이건 저기 어두운쪽에서 만들어진거야. 뇌에 정보를 새기는 기술이나 리미트를 푸는 그런 기술도 다 거기서 나왔지."
"제조된 곳으로 간다면 더 자세히는 알수 있겠지. 어쩌면 풀어줄 만한 곳도 찾을지도 모르고."
원경은 물어본다.
"어.. 그럼 그게 만들어 진 곳 알려줄수 있나요?"
"있지."
"정말요?"
"네 노트북을 빌려주면."
"...예? 안되요! 이거 제 애장품인데!"
"그 게임의 데이터도 많이 흥미로우니까. 나한테는 많이 필요한거야."
/일단 유민부터 진행... -
653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9:38:56누우니까 나아졌습니다 만.. 날렸... 금방 써올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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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9:39:38문제는 다빈이라면 높은 확률로 여기서 나가자고 할텐데...(흐릿)
다빈: 하하하하~ -
655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9:40:00"........."
그는 거기서 잠시 입을 다물었다. 여기서 더 질문을 해도 괜찮은 것일까. 애초에 자신에게 그런 환각을 보여준 이는 어디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일까. 조금 경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메시지에 적혀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에 대해서 더 묻는 것을 경계하는 것 같았으니, 그리고 그런 내용이었으니 여기서부터는 세이프일 거라고 생각을 하며, 만약 무슨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켜두면 별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켰다. 적어도 근처에 있는 이들에게 모두 자신의 치료 능력이 적용되도록 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노트북을 빌려주는 것은 힘들더라도 그 데이터를 복사해갈 수 있게 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노트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거잖아?"
그럼 데이터만 옮기면 되는 것이 아니겠냐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조건이면 괜찮을까요?"
//다...다빈주....;ㅁ; -
656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9:52:08"음.....~ 나도 여기에 있으니까 기분이 매우 그런데...~"
이런 거 싫단 말이지..~ 나는 몸을 작게 떨었어.
"이나 후배~ 여기서 그냥 나가는 건 어때~? 그 영상이 아무래도 걸리기도 하고...~ 나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말은 그렇게 해도 나도 뭔가 찾아야 하나..~ 으... 모르겠네 이거~ -
657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04:48"흠 뭐 그 정도면 충분하지. 10분만 빌려줘."
"내 프라이버시 인데! 내 프라이버시 인데!"
원경은 연약한 아기를 품에 둔것처럼 노트북을 꼭 껴안고 놓지 않
수유미 박사는 노트북을 받았다.
"어? 어어? 왜? 내 노트북!"
신유한이 시간을 멈춰 빼돌린것이다.
"하늘의 구름은 제 몸이 뜯겨 나간 것을 모르나니! 내가 시간을 멈췄다..."
유한은 우쭐해 하며 서있었다.
"이...이 자식이!"
"끼ㅇ흐아아 유민 선배 도움!"
유한은 유민의 등 뒤로 숨었다.
"10분만 쓸테니까. 다른것도 안 볼거고."
"그거 C:\Secret 들어가지 마요! 어차피 잠금 해놨지만!!!"
어쨌든 유미 박사는 노트북을 다른 노트북과 연결하여 데이터를 빼냅니다.
"일단 복사하는 도중이야. 그 장소는... 여기. 백화점 지하 준비중이라고 써있는 문으로 가면 되. 노크는 똑똑 똑 똑똑 하고."
다빈이 나가기를 제안하자 이나와 안희는 물론 나가기
를 거절하는 눈빛을 보낸다.
"... 저 사람 저지먼트 맞아? 겉보기에도 비실한데."
의성여고 저지먼트 안희가 말한다.
"그렇게 말하면 실례야. 저 선배가 물론 비실 거리고 자주 쓰러지고 힘들어 할때가 많지만 그래도 어엿한 목화고 저지먼트 분이셔."
"그게 말이 더 심한거 같은데... 비꼬는거 아냐?" 안희가 말했다.
"다빈 선배. 그렇게 마음에 걸리신다면 나가서 기다리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흰 여기에 사태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해 온것입니다."
"단지 무섭다고 마음에 걸린다고 물러선다면 저지먼트는 의미가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때 안희가 말을 끊는다.
"아 그런데 방금 원경이가 전화 했었는데 유민 선배라는 사람이 뭔가 이상한게 있다니 뭐니 하면서 조심하라고는 했다는데."
"...그런건 이 이야기 하기전에좀 말해주지."
이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로 나갈까? 다빈이 오기전 이미 이나와 안희가 잠깐 둘러 봤을때 이상한것은 없기는 했다.
영상의 내용도 매우 이상하고 기분 나빴다. 유민이 전한 말 조차도.
어서 나가는게 맞을까? -
658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06:15다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 (스플뎀) 틀린 말은 아닌데...~(흐릿) -
659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09:21"워. 워. 싸울 때가 아니잖아? 지금은?"
투닥거리는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굳이 말리고 싶거나 막고 싶은 마음은 그에게는 없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단서를 찾는 거이고 그 단서를 토대로 추적을 하는 것이었다.
일단 데이터가 복사가 된다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저 사람을 조금 주시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나중에 보고서에 올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어디에도 없었으니까.
"......"
일단 알려준 위치를 바라보면서 그는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이나 쪽으로 방금 자신들이 알아낸 것, 그리고 지금 향하는 위치를 알렸다. 이렇게 해두면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저쪽에 상황 전달은 되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이렇게 따로 움직일 경우에는 상호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했으니까.
"그럼 슬슬 출발해볼까? 데이터 다 복사하면 말이야. 후후."
조심들 하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
660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15:35"아하하...~ 사실이지만 그래도 직접 들으니까 슬픈데~?"
둘의 대화가 들려서 나는 하하하 웃었어. 그나저나 이나 후배 말이 틀린 건 아니긴 해~
"그렇다고 해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조심하는 게 일단 좋기는 하니까 말이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여기에 계속 있다가 큰 사건에라도 휘말리면...~ 그게 더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해~"
//다빈이가 이런 애라 미안합니다....(흐릿) -
661 Капитан◆YdCzFQd4qI (676339E+55) 2019. 6. 28. 오후 1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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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29:17"흐에아아아 왜 안 도아저."
"10분동안 죽어! 죽어!"
유민이 도와주지 않자 유한은 복사되는동안 볼찝어지기 벌을 받았다.
[유한은 이것을 기억할것입니다.]
복사가 끝나자 박사는 노트북을 돌려 줬다.
"아이구 내 새끼!"
모자상봉 같은 느낌으로 원경이 노트북을 받았다.
"저 새끼..."
소심하게 유한이 뒤에서 중얼거립니다.
"이제 가봐. 나도 이제 해야할게 더 많아 졌으니까."
"그럼. 안녕히 계세요."
원경과 유한은 꼬박 인사하고 연구소를 나와 백화점을 향했다.
"참 신기하네. 어두운곳이라길래 뭔가 저기 뒷골목 숨겨진 통로나 출입 금지 구역의 도시 어딘가 같을줄 알았는데."
원경이 노트북으로 그 위치를 확인하며 말했다.
다빈이 그렇게 말하자 이나와 안희는 동시에 한숨을 내쉬었다.
"어차피 레벨 3하나 4둘인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3과 4 둘이면 이상한 일을 일으킬만한 사람들이긴 하다.
그래도 사건이 날수도 있는건 맞다.
"네. 그러시다면야."
이나는 약간 언짢은 느낌으로 핸드폰을 두들긴다.
[띠딩!]
원경은 노트북에 메세지가 뜬것을 확인한다.
"이나 쪽은 확인해 봤는데 대충 둘러봤대요. 이상하네."
원경은 갸우뚱 거리며 의문을 표했다.
"대충 둘러볼 애가 아닌데... 자세히 보고 부족하다 느껴서 대충 봤다 했나? 음... 모르겠네. 어쨌든 이쪽으로 온대요."
"우리 가는 백화점 쪽으로 오게 해야 겠네요. 여기는 백화점인데..."
원경은 이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일단 저쪽은 뭔가 찾은건 있나봅니다. 백화점 쪽으로 오라는군요."
이나가 문자를 확인한뒤 다빈에게 말했다.
"여기서 안건 일단 합류해서 말해주면 되겠군요. 아니면 다빈 선배님은 지금 알고 싶은거라도 있습니까?"
이나에게 뭔가 물어볼게 있을까? -
663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32:03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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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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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35:35"의외로 그런 곳이 아니더라도 뒷작업을 하는 곳이야 많지. 후후."
꼭 어두운 곳, 출입 금지 구역이 아니더라도 음모는 얼마든지 꾸밀 수 있는 법이었다.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위치는 어느 정도 머릿속에 기억해두긴 했지만 그래도 길을 잃으면 곤란한 일. 그렇기에 그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핸드폰으로 켠 후에 그것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특정된 위치에 도착한 후에 그는 박사에게 들었던 문이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했을 것이다. 만약 문을 발견했다면 노크를 똑똑 똑 똑똑 그렇게 리듬을 맞춰서 하려고 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에 지금 이 조사의 의미를 조금 확실하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머릿속으로 정리를 시작했다.
//어서 오세요!! 캡틴..!! :) 그...그리고 유한아..?! 아니야! 아니야!! (동공지진) -
666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37:16유민주는 일단 다이스 굴려주세욤 1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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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41:13야! 내일 토요일이라서 밤새 이벤 할수 있다 유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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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43:35.dice 1 100. = 87
....네? 아니요! 저 새벽이 되면 점점 졸려서 밤새 할 수는 없어요...(동공지진) -
669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44:32흐ㅜㅜ 다이스 높게 나왔네요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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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45:59......?! 뭐...뭔가를 피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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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46:42갹" 날렼ㅅ다...ㅠㅠ 내일 출근이라... 흡.. 이만 가버겠급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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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47:34이런... 그럼 다빈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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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48:16어엇...안녕히 주무세요...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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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0:52:49유민은 백화점 지하에 도착했다.
그 지하에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준비중 문이있었다.
바깥에서는 잡을 손잡이도 없는 문. 백화점 측에서도 손님들도 모두 '준비하던게 있나보지' 넘어가는 유민 말대로
적당히 드러나서 딱히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곳이었던것이다.
유민이 문을 두드리자 누군가 문을 살짝 열었다.
"뭐야. 박사 또 온..."
안에서 한 남자와 유민을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원경과도 눈이 마주쳤다.
유민은 그 어색함을 바로 느꼈고 본능적으로 문이 닫히기 전에 문틈 사이로 발을 밀어 넣었다.
그 모습을 보더니 원경이 갑자기 익살스럽게 다가가 남자에게 묻는다.
"실례 합니다~ 좋은 말씀 들으러 왔습니다~"
"꺼져! 네년이랑 엮이면 좋은일이 하나도 없어!"
아는 사이 인가봐. -
675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0:57:20"......?"
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지만 일단 확실한 것은 원경이 알고 있는 사람인듯 보였다. 잘은 모르겠지만 대체 뭐라고 해야 할 지. 일단 자신의 소개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유민은 자신이 찬 완장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했다.
"갑자기 찾아와서 실례했습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소속, 강유민이라고 합니다. 일단 조금 여쭤볼 것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는데 잠시 시간 괜찮을까요?"
일단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시선을 그 남자에게 두었다.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이 사람을 믿어도 좋을지에 대해서... 일단 자신의 능력 정도는 켜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짧게 연산식을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발동시켰다. 갑자기 자신을 공격하려고 해도 즉사가 아닌한 자신의 치유능력이 막아주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원경을 바라보았다.
"아는 사람이라면 설명을 해도 괜찮을까? 여기로 온 이유 말이야. 후후." -
676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1:12:11
"아아아아아악!!! 저지먼트야!"
남자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악!!! 벌써 엮였어! 이번엔 저지먼트냐!"
"그러니까 힘빼. 이미 늦었어."
원경이 문에 힘을 꾹 주어 열... 열려고 하는데 힘이 부족한것 같다.
유민이 힘을 주자 문이 열렸다.
"맨날 이상한 백을 두고 나타나냐."
남자가 불만가득한 얼굴로 의자에 앉으며 말한다.
유민이 열린 문 안을 보자 여러가지 기계들과 프로그램들이 작동하는것들이 보인다.
"안녕 [이진경]. 오랜만이야. 아직도 쓰래기 같은 프로그램 팔아?"
"니가 다 지웠잖아!"
"와.아저씨."
유한이 이 사태를 유민 뒤에서 숨은채 보았다.
남자, [이진경]는 약간 20대중후반으로 보였다. 삭은 얼굴인지 아니면 정말 저 나이대인지는 모른다.
"그나저나 여기 온 이유라니? 뭐? 나 아무것도 안했어!"
이곳은 아무것도 안 하는곳 같지는 않다.
"아무것도 안 하셨겠지. 우리가 물어볼건 아무것도 아니라서."
원경은 노트북에서 아까의 자료들을 보여줬다. 가상현실의 장비와 프로그램들.
"이거. 너가 한거 라던데? 아니야?"
이진경은 자료를 보더니 뭔가 말하려다 말다가 말하려다 말다 합니다.
"그건. 아니. 음. 그건." -
677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1:16:50이진경. 그가 게임을 만든 장본인일까? 가만히 생각을 하면서 그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그는 가만히 그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 사람이..? 조금 의아함을 느끼면서 만약의 경우는 체포, 제압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굳이 그 생각을 표현하지는 않으며 그는 가만히 안으로 들어섰다.
"솔직하게 대답해줄 수 있을까요? 그 프로그램으로 조금 사건이 있었거든요."
정확히 무슨 사건인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그는 나갈 수 있는 출입구를 막아서듯, 살며시 문 앞에 섰다. 그리고 그는 유한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뒤로 돌려 그렇게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애초에 무슨 사이야? 저 사람이 누구인지 가르쳐줄 수 있을까?"
뒤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또 다시 진경이라는 이에게 물어보았다. 이어 그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면서 물어보았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있어요.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뇌에..무언가 코드 같은 것이 남게 되나요?" -
678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1:29:05유민이 묻자 이진경이 매우 자신있고 큰 목소리로 대답한다.
"나로 말할것 같으면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뒷세계의 해커 무자비 잔혹한 리 진 경 이시다 우하하하하!"
"그냥 사이버네틱 프로그램 설치 기술자야." - 안원경
"이자식! 그런식의 대충이 아니란 말이다!"
"이녀석이 만든건 부작용이 생길 정도의 뇌 관련 프로그램이었어. 그래서 예전에 여러가지 사태가 있었고 결국 이녀석이 잡혔었지."
"혼란과 상처는 언제나 과학의 발전을 위해 있는법..."
"잡혀 갈때 눈물흘리며 봐달라고 하는게 얼마나 웃기던지!"
"그...그런적 없다!"
이진경은 씩씩 거리며 유민에게 대답하는것으로 대화를 돌렸다.
"내가 만든 이건 시뮬레이션이었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계속 해서 읽어내서 행동 패턴을 알아내는 그런거였어."
"물론 뇌에 연결해 사용하는거니 코드야 남지. 그건 왜?"
"환각이 보이는것 같다는데."
원경이 대신 대답해 줬다.
"환각이라니... 내가 만든 프로그램은 그런걸 남기지 않아!"
"왜냐하면 난 퍼 팩 트 하니까..."
"누군가의 수정이 있는게 아니면. 그런건 없어." -
679 다빈 (4760547E+4) 2019. 6. 28. 오후 11:29:50자다 깼...습니다...(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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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1:33:11"...아니. 하지만 실제로 보였거든요. 그리고 누군가의 수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당신이 그때 그것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일단 눈앞의 사람이 프로그래머라는 것은 잘 알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일단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계속해서 읽어내서 행동 페턴을 알아내는 것이라는 것에 그는 조금 의문을 가졌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나가 찍힌 그 영상은..이나의 생각과 행동을 읽어내서 그것을 만들어서 보여준 것 뿐인것일까. 아니. 애초에 그 영상 자체가 환각이 아니었을까? 적어도 자신의 핸드폰에 보였던 그 메시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환각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핸드폰에 메시지가 떴다가 사라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일단 그 코드를 없애줄 수 있을까요? 후후. 아무래도...이 코드를 이용해서 뭔가 이것저것 하는 모양인 것 같거든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능하면..이나도. 역시 이런 코드가 있어서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렇게 요청했다. 뒤이어 그는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다.
"게임을 이용해서 다른 이들을 모두 죽이면 레벨5로 만들어주겠다는 게임 운영. 당신이 한 것은 아니겠죠?"
//어..어서 오세요 다빈주! -
681 조이주 (6830076E+5) 2019. 6. 28. 오후 11:34:58안녕 난 조이주고...
갑자기...일 해달라는 날짜를 단축시켜버리네....저기요...신도 세상을 창조하는데 6일이 걸리고 그중 하루는 쉬었는데 제가 4일안에 가능하리라 믿습니까...?
갱신할게.. -
682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1:36:29어서와요 조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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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1:37:24조이주도 어서 오세요..! :) 그리고..고생이 많으십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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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더 나은 사람 (0402494E+5) 2019. 6. 28. 오후 11:44:31"내가? 내가 왜?"
게임 소리를 듣고 이진경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런걸 왜해? 레벨 5가 아니라 10 30 아니 100은 되야지!"
"초능력 레벨 말하는거야."
원경이 정정해 주자 이진경은 머쓱해 한다.
"아. 그런거? 아니. 내가 왜?"
이진경은 더 이해가 안된다는 얼굴을 했다.
"게임으로 사람을 어떻게 죽여? 중독시켜서 그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게 하나?"
...아무래도 이상한 얘기만 되는게 아닌거 같다.
"그리고 머리속 코드를 왜? 내가 왜? 그게 얼마나 힘든데!"
"안 하면."
그때 문쪽에서 이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진경은 여기 온 이나를 보고 한숨을 푹 내쉰다.
"내 인생... 좋아 일단 의자에 누워서 이거나 껴봐."
저번 그때의 그 장비와 같은것을 이진경이 내민다. -
685 다빈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1:51:10조이주 어서오세요! 일단 멍한 게.... 아직도 있는 걸 보니 잠이 덜 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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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강유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1:52:20그게 얼마나 힘드냐는 그 말에 그는 살짝 자신에게 들어오는 지원금의 일부를 주는 것을 제안해볼까 생각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신은 레벨5. 사용하진 않지만 지원금은 어마무시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어차피 쓰지도 않으니 그에게 조금 준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도 없었으니까. 아무튼 그가 아니라고 한다면... 대체 누가 한 것일까. 그건 나중에 천천히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이래보여도 레벨5인 사람이에요. 전. 도와주시면...제가 받는 지원금의 일부를 조금 드릴게요. 이 정도면 될까요?"
절대로 무료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의자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잠시 장비를 바라보다가 그것을 일단 머리에 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이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그쪽은 별 일 없었지? 이나야? 그건 그렇고...다들 저 사람을 아는 거야? 뭐야?"
나만 모르나?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조용히 준비했다. 일단 무엇을 할진 모르겠지만 하기는 해야할테니. -
687 유민주 (1030425E+5) 2019. 6. 28. 오후 11:54:02에구..아직 피곤하시면 좀 쉬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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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조이주 (6830076E+5) 2019. 6. 28. 오후 11:59:10다빈주 괜찮아..?
앗 나는..나는...나..는...(흐릿 -
689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전 12:05:40"별일 없습니다. 안에서 발견할수 있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다빈 선배님이 안에 있는것을 불안해 하여 빨리 나오기로 했습니다."
이나는 언제나와 같이 담담하게 있지만 아주 미묘하게 유민은 불만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그곳에는 카메라도 영화 세트를 설치한 흔적도, 사람들이 돌아다닌 흔적도 없었습니다. 영상의 시점위치로 가봐도 전혀 그런것은 보이기 어려웠습니다."
발견된건 없었다. 그것이 발견된 단서다.
유민이 자신이 레벨 5라 말하자 이진경이 말한다.
"알고 있어. 얼마전에 된 레벨 5중 하나잖아? 다른 레벨 5에 비해 별 소문도 없고."
"정비 하는동안은... 잠깐만 자라고."
3...2...1...
비극적인 결말 뿐
유민은 일어났다. 뺨이 얼얼한게 느껴진다.
...왠지 꼬집힌 느낌이다.
일어나는 기척이 느껴지자 옆에서 무너가 깜짝 하며 물러나는 소리가 난다.
"앗 일어 났어 일어났어"
유한의 목소리 이다.
시간은 1시간정도 흐른듯 하다. -
690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09:01금일 기준 나래주가 1주일간 갱신을 하지 않아 한나래 시트가 동결되었습니다. 나래주가...아무래도 평소에도 말을 하지만 많이 바빠보이니..차후에 보이면 카운트에 대해서 조금 여쭤봐야겠네요. 그 와중에..숨겨진 메시지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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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다빈주 (1123831E+5) 2019. 6. 29. 오전 12:09:02>>687 그래야 할 것 같아오.. 머리도 띵한 게.... 주말 출근 시르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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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11:11"후후..엄청 소문이 퍼진 모양이네요."
대체 어디까지 소문이 퍼진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조용히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잠시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가 누군가가 뺨을 꼬집은 것일까.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는 조용히 눈을 떴다.
이제는 끝난 것일까...그는 부시시 눈을 뜨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후후. 이걸로 끝난 거야? 코드인지 뭔지 없어진걸까?"
일단 그것이 없어졌다고 한다면... 적어도 갑자기 조종을 당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추측을 하며 그는 크게 하품을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다. 몸에 이상이 없는지,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하려고 하면서... -
693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전 12:13:28핫 랴주 갱신합니다! 이나쟝 이벤트중이었군요 앗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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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다빈주 (6629173E+5) 2019. 6. 29. 오전 12:13:58리아주 어서오세요!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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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전 12:14:55리아주 어서와요! 이벤트 참여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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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전 12:18:45모두 안녕하세요~!
이벤트 참여..는 아직은 무리일 것 같아요ㅠㅠ 시간이 없어 이전까지의 레스를 못 읽은 탓에 여태까지 진행된 내용을 모르기도 하지만, 집에 이제 들어온 탓에 밀린 집안일을 해야해서요8ㅅ8.. -
697 다빈주 (6629173E+5) 2019. 6. 29. 오전 12:18:58전 참여는 무리입니다...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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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전 12:20:31"일어나셨군요. 물 한잔 드세요."
이나가 물컵을 내밀었다.
"더 꼬집으려 했는데..." 유한이 이나 뒤에 숨은채 말했다.
이진경은 컴퓨터를 계속 두들기고 있었다.
매우 의아한 느낌으로 보고 있다가 유민이 일어난것을 보고 돌아봤다.
"일어났군. 어... 그 코드 얘기 말인데."
이진경은 이상하다는 듯 얼굴을 지었다.
유민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묘하고 불쾌한 느낌이었다.
"코드는 없었어. 아니 그보다도..."
"네 머리 안에는 프로그램의 사용흔적이 없었다. 가상현실게임이던 무엇이던."
"그 어떤것도."
/오늘은 여기까지 해볼까요 -
699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20:50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이제 집에...고생이 많습니다..리아주....;ㅁ; 그리고 다빈주는...주..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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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조이주 (585543E+60) 2019. 6. 29. 오전 12:21:38다빈주는 푹 쉬는 게 좋을 것 같구....리아주 어서오구, 이나주 이벤트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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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37:04.....?! 이럴 수가...!! 내 추리가 틀렸다니..! 대체 이게 무슨..?!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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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37:37아무튼...수고하셨습니다..!!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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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2:39:12"오. 땡큐."
이나가 내미는 물을 마시는 와중 그는 믿을 수 없는 소리에 자연히 고개를 돌려 진경을 바라보았다. 하지만...뭔가 이상한 일이었다. 프로그램의 사용흔적이 없다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영문을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가상현실게임던 무엇이던 아무것도 없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단 말인가. 분명히 자신은...
"그 코드가...증발할 수도 있는 건가요? 저는 분명히 그때 게임을 사용했었어요. 가상현실게임을..."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건지... 정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704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전 1:53:04그는 받은 데이터를 보고 있다.
"..."
계산을 하듯 책상위로 손가락이 떨어져대며 소리가 난다.
'이건 예측과 달라. 많이 달라.'
그는 의문을 가졌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되었지?
누군가 개입했다.
'다른 결과가 되려고 하고 있다.'
그는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을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
사람을 죽이는 장면. 또 그 장면. 또 다시 그 장면.
'...나도 개입해야 겠어.' -
705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59:35흐음...? 아무래도 영상은 미래를 예측하는 그런 영상이었던 모양이네요. 후후후..그럼 완전히 망쳐버려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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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2:01:26유민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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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다빈주 (3046159E+5) 2019. 6. 29. 오전 8:48:47출근하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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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전 10:33:3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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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빈다빈사(?) - 이조이쪼! (9286188E+6) 2019. 6. 29. 오후 2:12:22"으응...~ 고마워....~"
여기에서 핸드폰을 꺼내면 역시 못하겠지...~ 지금 머리 아파서 연산식 생각도 안 나는데 억지로 하려고 하면 그것도 이상할 게 분명해..~
"선배는 아버지와 함께 인첨공에 온 거야..~? 외박 신청서라....~ 여차하면 우리 집에서 자고 가도 돼....~ 의외로 넓다구..~?"
조이 선배가 덧붙이는 말에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어. 부럽네...~ 으음......~ 이번에 찾아가면 난 진짜로 혼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저번에도 엄청 크게 혼났었고...~
"부탁할게...~ 도착하면 말해줘...~"
도움 받는 게 좋긴 하구나..~ 앞으로 부원들에게 의지해야 하나....~ 역시 이건 모르겠다...~ 나는 선배의 등에 머리를 기댄 채 가만히 눈을 감았어. 어지러운 게 좀 덜하면 좋겠다...~
//답레를 올리고 나중에 만나요!!!!!! -
710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2:14:37밥을 다 먹은 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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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유리아 - 사랑받지 못한 소녀 ◆pCvcXR3ajI (5692853E+5) 2019. 6. 29. 오후 2:46:28소녀는 더이상 누구에게나 사랑받던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지요.
그녀는 더이상,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 할 것입니다. 또한, 그녀 역시 더이상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게 되겠죠.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그녀는 저주 받은 사람이니까.
*
그녀가 할머니에게서 내쫓겨 들어간 큰아버지의 집에는 큰아버지 외에도 큰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외동딸인 사촌 언니 한 명이 있었다. 당시 10살이던 그녀는 그 가족의 막내딸로서 들어가게 된 것이다. 벌써 세 번째 가족이었다. 첫 번째 가족의 첫째 딸이던 그녀는 어느새 세 번째 가족의 막내 딸이 되어 있었다. 그들의 집은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고, 그녀는 그녀의 언니와 함께 2층에서 지낼 수 있었다.
큰아버지는 아직 어린 그녀에게 "원래 한 가족이었던 것처럼 편하게 생각"하라고 얘기했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그들은 할머니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억지로 그녀를 떠맡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으니.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그녀에게 친절했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새벽, 우연히 들은 두 사람의 대화 속 "귀찮은 애새끼"가 그녀를 칭하고 있음을. 애초에 그녀는 그들의 가족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보다 세 살 위인 언니는 달랐다. 외동딸인 언니는 그녀를 정말로 친동생처럼 대해주었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고, 생일을 챙기고, 기념일을 챙기고, 재미있느 곳에 놀러 가고, 몰래 비밀 얘기도 나누고. 그녀에게 비녀를 꽂는 법을 알려준 사람도 언니였다. 언니는 단발머리였고, 그녀가 자기 대신 비녀를 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녀는 언니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이 좋아서 비녀를 꽂기 시작했다.
그녀는 언니가 좋았다. 언니도 그녀를 좋아해주었다. 다른 가족들에게는 받을 수 없던 사랑을 언니에게 받았다. 그게 진심이든, 동정이든.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그저 누군가 그녀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을 받았다. 갑작스럽게 큰 이별을 두 번이나 겪었던 그녀는 지치고 외로웠다. 언니도 그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
그렇게 시간이 흘러, 때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여름. 당시의 그녀는 15살이었고,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으로는 13살이었으며, 인첨공 바깥의 학생이었다. 장마철의 여름이 그렇듯 날이 습했고, 바깥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맑은 하늘을 마지막으로 본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길어지는 장마에 피해를 입은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끊임없이 흘러 나왔다. 그만큼 지독한 장마였다.
그 날도 두사람은 함께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처럼 침대에 엎드린 채 책을 보고 있었다. 무슨 책이었을까. 시덥잖은 로맨스 소설이었던가. 언니의 책장에는 그당시 유행하던 소설이 여러 권 꽂혀 있었고,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던 그녀는 그곳에 있는 책을 하나씩 꺼내어 읽는 것을 좋아했었다. 어쩌면 공부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름방학은 아직 2주나 남아 있었고, 여름방학에 앞서 기말고사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당시 18살이던 언니는 침대 옆에 있는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언니 역시 곧 기말고사였다. 언니는 그녀로선 알 수 없는 말들을 중얼거리며, 책과 노트에 무언가를 써내려갔다. 그녀가 하던 것을 멈추고 공부에 집중하는 언니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언니는 한 번씩 그녀에게로 고개를 돌려 씩 웃어주었다.
언니가 펜을 내려놓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면, 그들은 2주 뒤의 여름방학을 기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바다에 가기로 했다. 15년을 살면서 한 번도 바다에 가본 적이 없다는 그녀의 얘기에 언니는 곧바로 바다에 갈 계획을 세웠다.
- 동해 바다가 그렇게 예쁘다던데.
"하지만.. 너무 멀지 않아?"
- 아냐. 여기서는 그렇게 멀지도 않아. 그리고 멀면 어때? 여름방학인데.
언니는 그녀를 향해 걱정 말라며 미소지었고, 언니의 미소는 그녀로 하여금 정말로 다 괜찮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 언제나처럼.
*
분명 여행 계획을 짜는 중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그들이, 언니와 그녀가 서로에게 소리를 질러가며 화를 내고 있었다. 무엇에서 어떻게 시작된 다툼인지는 알 수 없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가 정신을 차린 것은, 그러니까, 그녀가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그 한마디를 내뱉은 직후였다.
"진짜 가족도 아니면서!"
그녀가 언니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가? 아닐 것이다. 언니는 그녀를 가족으로 생각해주고 있는가?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그 말을 내뱉은 것은 홧김이었나? 잘 모르겠다. 지금의 그녀는 홧김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때의 그녀는? 그녀는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그녀 역시 둘중 그 누구도 그녀의 말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말을 내뱉은 직후, 두 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았다. 그런 말을 내뱉은 스스로에게 놀랐는지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문제는 그녀가 아니었다. 그녀의 언니, 몇 년간 그녀를 친동생처럼 돌봐준 그녀의 언니가, 충격을 받았는지 부릅뜬 눈으로 망연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 ..너...
"아,아니야, 아니야, 언니, 이건, 이건 진심이.."
그녀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언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갔다. 쾅,하고 문 닫히는 소리와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멍하니 듣고 있던 그녀는, 이윽고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에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언니를 따라 나섰다. 그녀가 계단을 빠르게 내려가며 언니를 불렀으나 이미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빈 집에 울렸고, 그녀가 현관에 도착했을 때에는 언니는 이미 나가고 없었다. 신발장 옆에 있는 우산꽂이에는 그녀의 노란 우산만 남아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집어들었다.
"언니, 잠깐만, 언니!"
- 따라오지 마! ......
붉은 우산을 쓴 언니는 그녀를 돌아보지도 않고 소리쳤다. 분명 그 뒤에 더 무어라 얘기한 것 같았는데, 거세게 쏟아지는 빗소리에 막혀 들리지 않았다.
그녀의 언니는 곧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멀어지는 붉은 우산을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천천히 언니의 뒤를 따라 걸었다. 따라오지 말라고 했지만, 그녀는 사과를 해야만 했다. 붉은 우산과 노란 우산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지만, 멀어지지도 않았다. 노란 우산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붉은 우산의 뒤를 따르고 있었고, 붉은 우산 역시 노란 우산이 여전히 뒤따라 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걸었을까. 붉은 우산이 걸음을 멈춘 것은 6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앞이었다. 붉은 우산이 걸음을 멈추자 노란 우산도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붉은 우산의 너머로 보이는 신호등은 붉은색이었고, 여전히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우산이 비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었다면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을 만큼. 붉은 우산이 멈춰섰지만 노란 우산은 다가가기를 주저했다. 사과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쩌지, 오히려 화만 돋구면 어쩌지, 따라오지 말라는 걸 억지로 따라왔다고 기분 나빠하면 어쩌지. 조금 전의 일처럼 섣부른 말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겁이 났다.
그녀가 주저하고 있을 때, 신호등은 붉은 불에서 파란 불으로 바뀌었다. 붉은 우산은, 붉은 우산을 든 언니는 고개를 돌려 뒤를 힐끔 바라보고선,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횡단보도로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언니와 눈이 마주쳤을까. 그랬던 것 같다. 그녀는 지금이 사과할 기회라는 생각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언니의 뒤를 쫓아 횡단보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시끄러운 경적소리가 넓은 도로를 울렸고, 커다란 트럭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그녀를 비췄으며, 그녀는, 그녀는.
끼이이익-하며 트럭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들렸고, 무언가가 그녀를 강하게 들이받았으며, 둔탁하게 부딪히는 퍼억 하는 소리와, 강하게 부딪혀 날아간 것이 바닥에 부딪히며 내는 쿵 소리가.
*
선명한 붉은 색이 그녀를 덮쳤고, 또 한 번의 저주가 그 일대를 가득 채웠다. -
712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2:53:34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아니..근데...(동공지진) 으어어어어..! 리아야...!! ;ㅁ; 그리고...비녀의 떡밥이 드디어 풀렸군요... 하지만..너무..너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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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후 2:59:08유민주 안녕하세요~! 비녀 외에도 저 레스 하나가 랴쟝의 많은 부분의 설명을 대신해주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랴쟝 과거 두번째!입니다 :D
그러니까 저 레스의 교훈(?)은 그거죠 비 많이 오는 날에는 안전운전+주위를 잘 살피고 다니자...(????) -
714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03:48확실히 그건 그렇긴 한데....그건 그렇긴 한데...!! ;ㅁ; 으아아아앙...! 지금 버전 유민이가 저때 있었어야 했어..! 그러면 셀룰러 빔으로 저 사고 후에 치료를 해줬을텐데..!!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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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다빈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3:04:19갱신........
8ㅁ8........
리아야아아아아아8ㅁ8!!!!!(뿌엥 -
716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06:39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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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후 3:08:56다빈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랴쟝은 지금 멀쩡하니 울지 마시구...뚝!(??
>>714 그랬다면 랴쟝은 아마 유민이를 신처럼 떠받들었을지도 몰라요..(???) 저건 랴쟝이 인첨공에 들어오기 약 반 년 전의 일이었지만요 :3 -
718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11:15아마 그때의 유민이는...레벨5은 커녕..레벨3도 아니었던 시절이었으니... 너무나 가혹한 결말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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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Капитан◆YdCzFQd4qI (6603747E+6) 2019. 6. 29. 오후 3:12:38오자마자 왜.. 리아쟝... ;ㅁ;(오열(?
으아아 좋은 주말임다 :3 날은 흐리지만 바람은 시원하니 좋네용 -
720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13:22어서 오세요! 캡틴..!! :)
-
721 다빈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3:16:47캡틴 어서오세요!!
>>717 그래도 리아가... 리아가....8ㅁ8888888888888888888 -
722 Капитан◆YdCzFQd4qI (6603747E+6) 2019. 6. 29. 오후 3:17:48다들 반가워요 :D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이니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만... :3 -
723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후 3:19:18앗 캡틴 어서오세요~~!!
후하 랴쟝 과거 레스는 아마 짧으면 한 개, 길면 세 개 정도 남았네요 :3 굴러라 랴쟝~~!~!! -
724 Капитан◆YdCzFQd4qI (6603747E+6) 2019. 6. 29. 오후 3:19:52안돼.. 이 이상 랴쟝을 굴리지 말아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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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19:56일상이로군요. 저는 지금 따로 하는 것이 있어서 당장은 힘들 것 같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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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다빈주 (9286188E+6) 2019. 6. 29. 오후 3:20:39랴쟝....;ㅁ;
저는.. .일하는 중이라서.... 퇴근하고 싶어오.. 집 가고 싶어...(주륵) -
727 Капитан◆YdCzFQd4qI (6603747E+6) 2019. 6. 29. 오후 3:21:28다들 여유롭지 않았다... :3 그럼 뭐 다음에 하는걸로 하죠!
오랜만에 사즈를 켜볼까... -
728 리아주 (5692853E+5) 2019. 6. 29. 오후 3:25:57>>724 아앗,,랴쟝은,,굴려지기 위한,,캐릭터,,><!
아앗 일상은 저두 지금은 좀 힘들 것 같네요 :3 따흑.. -
729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28:48.....어째서 주말인데 모두들 쉬지 못하는 거예요! 물론 문제집을 꺼내서 공부를 하는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한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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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Капитан◆YdCzFQd4qI (6603747E+6) 2019. 6. 29. 오후 3:39:07다들 주말에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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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39:46저는...다음 달 시험...(흐릿(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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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다빈주 (1085441E+5) 2019. 6. 29. 오후 3:54:37저에게 휴일은 평일 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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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3:54:56이 또한 인첨공의 저주가 분명하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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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4:46:05그리고 오늘자 공부를 마치면서 제대로 갱신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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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라이나주 (5249126E+5) 2019. 6. 29. 오후 5:59:18... 갱신합미다.
지금의 진행속도로 보아... 엄청난 절단 신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736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6:05:23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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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조이주 (585543E+60) 2019. 6. 29. 오후 6:11:40세상에 랴쟝...;ㅁ;...(줄줄)
이나주 어서오구! :>!! -
738 라이나주 (5249126E+5) 2019. 6. 29. 오후 6:14:44윰주 종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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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6:18:27조이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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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다빈주 (7868447E+5) 2019. 6. 29. 오후 6:20:41우와 드디어 곧 퇴근립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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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6:24:41다빈주도 하루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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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잠깐 빈사 뭔데요 조이 - 다빈이 제발!!!! 꽃길!!! >:ㅁ (585543E+60) 2019. 6. 29. 오후 6:25:22고맙긴. 조이가 어깨를 으쓱이며 걷던 도중, 아버지와 함께 인첨공에 온 거야? 조이의 발걸음이 잠시 멈추나 싶더니 다시금 터벅거리며 걷기 시작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침묵이 감돌았다. 조이의 입이 다물린 탓이었다. 뭐, 그 침묵도 잠시였지만.
"음~ 말하자면 복잡한데, 친아버지는 아냐. 나는 차일드 에러거든. 그래서 인첨공에 올 적부터 돌봐주시던 분이 최근에 나를 입양했어."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졌지만, 그는 이제 아버지가 아니기도 하고, 그런 사소한 걸 말 할 성격도 아니고. 조이가 생각한다. 그리곤 키득거리며 웃었더라지. 불편한 분위기라고 생각할까 걱정했던 것인가? 흠.
"뭐야, 진짜 자고 가도 돼? 외간 남자 함부로 들이는 거 아니다~ 특히 이렇게 예쁜 선배님은 말이야."
따위의 농담도 던져보고. 그 와중에 예쁜 선배님은 대체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조이는 계단을 한 걸음 오르기 전 그가 제 등에 머리를 기대자 슬쩍 그를 돌아보듯 하였다.
"그래, 그래. 어지러우면 말 하고."
이내 조심스러운 태도로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잠시 제 등에 업힌 사람의 상태도 확인하는 등. 이런 모습이 퍽 익숙했나. 아, 익숙했겠지. 지쳐 쓰러진 아이들은 네 몫이었으니.
"거의 다 왔어.....자, 됐다. 다 도착했어." -
743 다빈주 (9534474E+5) 2019. 6. 29. 오후 6:41:55약 3시간 멀미에 시달리는 다빈주는 집에서 만나요...^_ㅠ 멀미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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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조이주 (585543E+60) 2019. 6. 29. 오후 6:43:37아고고 다빈주 고생이 많아 8ㅁ8..조심해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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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6:46:14....에구...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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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7:38:14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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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라이나주 (2596337E+5) 2019. 6. 29. 오후 8:43:40갱신합니다! 9시 반까지 체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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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8:46:39안녕하세요! 이나주! :) 일단..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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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다빈 (6629173E+5) 2019. 6. 29. 오후 9:14:08드디어 집... 집이다....;ㅁ; 화장 지우고 밥 먹고 올게요... 으으... 배고파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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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9:18:5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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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라이나주 (2596337E+5) 2019. 6. 29. 오후 9:19:1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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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라이나주 (2596337E+5) 2019. 6. 29. 오후 9:27:32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방향을 크게 뒤틀어야 겠네요... -
753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9:28:22알겠습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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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9:40:59(전 내용 수정)
유민이 머리에서 게임을 실행했던 흔적은 남았으나... 그것은 그저 실행 했었다 정도의 흔적 뿐이었다.
"게임을 실행했던 기록만이 있는 정도야. 그것으로 이상한 코드를 발생 시키거나 행동을 유도하는 그런 코드는 없었어. 내가 장담해."
이진경이 아주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니까... 너가 봤던건 내가 만들어낸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한게 아니거나 아니면 나조차도 전혀 알아챌수 없는 말도안되게 뛰어난 과학자의 짓인데... 그건 아니지. 내가 제일 최고 인걸."
"지랄한다." 안원경이 말했다.
"그럼 이 프로그램을 누구에게 넘긴 겁니까?"
"그건..."
이진경은 많이 고민한다. 이것을 말해도 되는것인지.
그러나 이 상황에 와서는 말할수 밖에 없다는것을 알았다.
"사색가. 그 녀석이 받아갔어." -
755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후 9:47:12"...그렇다면 대체 내가 본 것은..."
자신의 환각이 아닌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메시지가 어떻게 그렇게 된단 말인가? 수신한 기록도 없는데 떠 있는 메시지고 갑자기 사라진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역시 쉽사리 생각을 저버리지 못하고, 조금 의심을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사색가라는 이름에 한숨을 내쉬었다.
"...사색가..."
박사에게서도 들은 이름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대체 그 사색가는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진경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그럼 대체 그 사색가는 어디서 만날 수 있는거죠? 연락처라던가 그런 것은 없나요?"
어찌되었건 그런 일을 저지른 이상 체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렇게 물어보면서 일단 사색가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시도했다. -
756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12:13"그런건 없어. 나도 그녀석이 와서 돈을 주고 장비를 줬으니 만든거 뿐이라고..."
그때였다.
"그 녀석은 찾아갈수 있는놈이 아닙니다."
이나였다.
"저번의 사태 이후로 저도 그 사색가라는 이름을 찾아냈지만,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가 왔다는 경험뿐 찾아낸 사람이 없었습니다."
찾아낸 사람을 만나지 못한건지 아니면 없는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찾아내는것은 힘들것이다.
"제 협력자가 없었다면요."
그러면서 이나는 폰을 스피커로 돌려 가운데 책상에 두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니 다시 만나서 반가워 라고도 할까요?"
유민은 뭔가 들어본듯한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가까운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최근 이라고 할 정도의,
그 게임에서.
"전 라니냐예요. 유민 오빠. 저번에 도와주셨던건 감사해요. 유한이도 안-"
"뭐ㅜ야!! 너 지금까지! 너 왜 지금까지!!!"
유한이 폰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외친다.
"미안. 사정이 많이 있었어. 지금 내가 이렇게 노출하는것도 위험할 정도의 사정."
"사실 지금 이렇게 너희와 이야기 하는것조차 매우 위험해. 아니 계획대로될수 있음 반대인가..?" -
757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0:16:56"....대체 뭐하는 사람인데? 그 사람?"
유령이야? 실제로 존재하긴 해? 그런 혼란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찾아갈 수 있는 이가 아니라니. 그럼 대체 그 사람은 어디에 있는 거야? 하선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기라도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잠시 하던 와중 이나의 말이 들려왔다. 협력자? 대체 누군데? 그런 의문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어디선가 들은 목소리가 폰에서 들려오자 그는 곧 그 목소리를 알아챘다.
"아!! 라니냐!"
그때 만났던... 그 게임을 떠올리면서 그는 난감한 미소를 지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일단 그는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계획이라. 대체 무엇인걸까? 그 계획에 대해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계획? 무슨 계획? 그리고... 일단 그 사색가라는 사람은 대체 누구야? 찾았다는 이야기지?" -
758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35:08"사색가는 능력자예요. 목적은..."
"안정적인 양산형 레벨 상승 프로그램의 개발. 상승한계는 아무리 잘해도 레벨 4에 턱걸이 정도 인듯하지만."
"뭐? 그런게 가능해?"
원경이 놀라워 했다.
"네. 그렇지만 그렇게 레벨이 상승한 능력자는 감정도 자기 의식도 없는 그저 사색가가 원하는 명령만 받는 인간이 되어 버리는거예요."
능력은 대부분이 재능에 직결되 있다. 물론 도시가 엄청난 돈과 기술을 한명에게 쏟아붓는다면 레벨 0도 엄청나게 레벨을 올려낼수 있지만 그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해도... 프로그램의 변화로 레벨이 저렇게나 올라갈수 있다는것도 말도 안되는것이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사색가의 능력을 바탕으로 시작됬어요. 사색가의 능력은 사람의 패턴을 예측하는것. 사람의 감정이 격하고 본능에 가까울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얻어낼수 있죠."
"그 게임은 사람의 감정과 절박함을 최대한 끌어내어 패턴을 읽어내기 위함이었어요. 당연히 성과는 성공적이었고 엄청난 데이터가 모였죠. 이제 사색가의 프로젝트는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어요." -
759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36:25좋았어 역시 라니냐가 등장하니 며칠의 진행와 떡밥을 순식간에 엄청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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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0:40:41"...과연... 그래서..."
무언가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을 했건만, 저런 것을 뒤에서 꾸미고 있었던 것일까. 이건 어디까지나 충분히 불법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거기다가 능력은 사람의 페턴을 예측하는 것이라. 그렇다면 자신의 페턴도 예측이 되었다는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머리를 굴려야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면 그 게임을 하지 않은 이의 페턴은 읽을 수 없다는 이야기야? 반대로...예상 외의 행동으로 뒷통수를 칠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
일단 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다시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의미심장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다시 질문을 던졌다.
"뭐. 좋아. 후후. 결국엔 제압하고 체포해야할 이라는 거잖아? 원하는 명령만 받는 인간이 되어버리게 한다니. 그냥 둘 수는 없는 노릇이야. 어디에 있어? 그 사색가인지 뭔지." -
761 다빈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1:12헤헿... 헤헿... 드디어 오늘의 회사일이 다 끝이다.. 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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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0:49:31이제요...? (흐릿) 고생하셨습니다...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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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50:59"아뇨. 그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도 사색가는 모두 예측가능해요."
"옛날의 현자가 나뭇잎을 보고 우주를 보듯 사색가는 누군가의 눈짓과 모습, 했던 행동과 보인 행동 사소한 어떤것을 보더라도 그 후의 행동들을 예측해낼수 있는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사색가를 찾아갈수 없는거예요. 찾아가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이미 그 행동은 사색가가 알기 때문에."
"그 게임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신의 경험치를 더 쌓아내기 위해서 였을뿐... 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사색가의 위치가 아닌 그의 프로젝트의 종말이예요. 수많은 사람의 고통을 자아낼 그 프로젝트는 완성되어서는 안되요."
"무엇보다 사색가의 위치는 이미 알고 있거든요."
"바로 제가 있는 건물의 1층이예요. 저한테 오고 있어요." -
764 다빈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51:04하루가 순삭되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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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52:11어서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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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0:56:56"...그 정도면 그냥 미래를 보는 거 아니야?"
아무리 생각해도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대체 어떻게 대항을 해야할까? 일단 프로젝트는 완성이 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그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색가를 놓치면 또 어디서 똑같은 일을 꾸밀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레벨5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프로젝트를 종말시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지? 아는 대로 이야기해줘. 김에 어디에 있는지도..."
조용히 그렇게 질문을 하면서 그는 답을 들어보기로 했다. 둘 다 중요한 문제라면...일단 둘 다 알아둘 필요가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갈래로 나뉘어서 문제를 해결해야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
767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0:58:56어어... 왜 이렇게 담담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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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다빈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1:01:22저, 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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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1:03:36다빈주 말고 유민주요!
지금 사색가가 이미 라니냐 위치를 알고 그곳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것도 벌써 같은 건물 1층... -
770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1:11:27유민주 계신거죠? 다음 레스 기다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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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1:12:02음...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지. 이미 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유민이의 경우에는 저렇게 전화를 하고 있으니까 빠져나갈 구멍 정도는 만들어두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이 크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태연하게 전화를 할 리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예측을 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혹시 자신의 이런 목소리도 예측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조금 주의하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묻잖아요? 어디에 있는지도 말해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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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1:15:41흠 그렇군요. 일단은 제가 쓰고자 한게 제대로 전달된게 맞으니 써오겠습니다!
전 혹시 제가 제대로 못 써서 유민주에게 상황을 제대로 못 전달한건가 했거든요. -
773 유민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1:18:48ㅋㅋㅋㅋㅋ 제대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부분을...제가 좀 애매하게 쓴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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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1:39:24"사람들의 행동에 한해서는 미래를 본다고는 할수 있어요. 하지만 한계는 뚜렷하고 자세하지는 않죠."
그 능력은 사람이 음식을 고를때 어떤 음식을 고를지 정도를 맞추지만, 그 음식을 어떤 자세로 먹을지 어떤 식기를 어떻게 잡는지 정도를 맞추지는 못하는정도 라고 한다.
큼지막하고 굵은 사건을 예측해내는것이다.
"지금 능력 얘기 할때가 아니잖아."
이나가 스피커 폰에 가까이 다가섰다. 그 얼굴은 지금껏 본적 없이 가장 화나 있었다.
"넌 지금 하체마비 상태잖아! 넌 빠져나오지 못해!"
병실의 침대에서 라니냐는 이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라니냐는 병실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너 예측하고 있었어 그렇지. 넌 지금 잡히려는 생각인거야."
"이나야."
"아니. 지금 난 바로 거기로 갈거야. 시간내에 갈수 있다고."
"이나야!"
리니냐는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그래. 이게 애초에 계획이었어. 난 저녀석에게서 도망 못쳐. 전말을 알아내고 사색가의 계획을 알아챘을때는 이미 프로젝트는 완성이 몇시간 안 남은 상태였어."
"사색가는 감정과 절박함으로 행동을 읽어내. 지금 내게로 온다는건 사색가의 행동예측이 점점 나아지게 된다는거야. 프로젝트를 막는게 더 우선이야."
"무엇보다... 내게로 오면 더 많은 사람이 다치게 될거야. 너희가 그걸 묵구하지 못하는걸 사색가는 이미 알고 있어."
그때 방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모두 문자가 왔다.
수신자 사색가 : [과다출혈 예정 15분 위치 첨부]
사진이 있다. 10명이 넘는 사람이 질서 정연하게 마네킹처럼 서있다.
그들의 손에는 모두 칼이 들려 있었다.
둘다 다른 위치였으며 문자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가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죽을걸."
또 다른 메세지는 이것이었다.
수신자 라니냐 : [프로젝트 완료 까지 1시간 서버 위치 첨부]
감정적으로 대처 하지마. 이성적으로 해내.
"시간이 없어. 당장 사람들을 구하고 서버를 멈추러 가."
라니냐는 담담하게 말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어."
/
자 이제 사람을 배분해 냅시다.
강유민 라이나 신유한 한안희
라니냐를 구하러 가는쪽
출혈사태를 막으러 가는쪽
서버를 다운 시키는 쪽 - 여기에 안원경은 포함되 있음
신중히 선택하세요 -
775 강유민 (1462447E+6) 2019. 6. 29. 오후 11:45:01상황을 파악하면서 유민은 혀를 찼다. 당연히 빠져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일까. 보통 곤란한 상황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찾아온 문자 메시지. 그 두 개를 바라보면서 그의 실눈이 살짝 일그러졌다. 그래. 그렇게 해서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것일까. 마치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어떻게 가야 할 지를 생각했다.
라니냐를 구하러 가느냐, 출혈사태를 막으러 가느냐, 서버를 다운 시키느냐. 어느 쪽이건 세 군대가 모두 중요하기 그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떠올렸다. 지금 자신이 해야 할 것은....
"...구하러 가는 것은 나 혼자로 충분해. 그런 위험한 녀석이 내 행동을 예측한다고 해도...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그다지 레벨을 지칭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난 레벨5야."
레벨5. 그것은 절대적인 힘. 아무리 예측을 한다고 한들...그렇게 쉽게 막아설 수 있진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사태까지 벌어진 이상, 무력진압을 하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만들건...상관없겠지. 그렇게 그는 생각했다. 애초에 자신의 낭만적인 세상에 이런 이는 필요가 없었다.
"...출혈사태는 두 명이, 그리고 서버는 전문가인 한 명이 가도록 해. 능력자 제압은 내가 할테니까."
지금 라니냐는 어디에 있냐고 물으면서 그는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레벨5를 화나게 한 댓가. 그대로 받아라! 빌런아...!! (?? -
776 더 나은 사람 (2596337E+5) 2019. 6. 29. 오후 11:57:45유민이 한 말을 듣자 라니냐가 바로 말한다.
"안돼! 이쪽으로 오면-"
전화가 끊어 졌다.
무언가 잘못 된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이상의 조언은 없을것이 결정은 내려졌다.
"라니냐가 있는쪽은 제가 압니다. 저번에 제가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그때 거기서 유민이 사색가를 만나기도 했다.
"병실의 위치도 이동 속도도 능력을 이용하면 제가 빠르니 병원쪽은 제가 가는것이 나을겁니다."
이나는 제안을 했다.
자신이 재빠르게 가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고 출혈사태는 유민과 신유한이 서버 쪽은 안원경과 한안희를 보낼것을.
"정 그녀석을 잡을것이면 제가 잡겠습니다."
/라고 말은 했지만. 유민주가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결국 유민주가 바라는데로 할것입니다. 아까 유민주가 말한대로 할까요? -
777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06:35"........"
유민은 이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역시 스스로의 손으로 잡고 싶다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유민은 이나를 바라보았다. 상대는 예측이 가능한 존재. 그렇다면 그 또한 예측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한다면 압도적인 힘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절대로 그 녀석을 죽이지 않는다고 약속할 수 있어? 그리고 대항할 방법이 있어?"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일단 잠시 생각을 하다 결국 이나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일단... 출혈사태를 막으려면 자신의 능력이 가장 유효한 것도 사실이었으니까.
"...좋아. 그럼 이나의 뜻대로 가도록 할게. 후후. ...하지만...아무런 일도 없어야 해. 알았지?"
이나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말하라는 듯, 유민은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렇다면...이나의 뜻에 따르도록 하지요! -
778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18:58"맨 처음부터 말했지만 저는 누굴 죽일생각이 없습니다."
"사색가가 저질러온 일은 분명 분노할 만한 일들이나 그 자를 죽일 만큼은 아닙니다."
"사색가는 상황을 예측해내는것이지 전투의 달인은 아닙니다. 전투를 하게되도 제가 이길 가능성도 높고...제가 빠르게 가서 진민경... 그러니까 라니냐를 빼온다면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이나는 그렇게 말하더니 엄청난 속도로 밖으로 날아갔다. 아마 능력으로 날아가는것이다.
안희와 원경은 서버로 갈 준비를 하고 유민은... 유한과 같이 가게 된다.
"...저번에는 내가 공격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서포트 해줄게."
유한이 유민을 올려다 보며 말합니다.
"나 달리는거 못해. 나를 등에 태워줘. 그러면 그 뒤로는 내가 등에 알아서 꼭 붙어 있을테니까."
/유한이를 업고(??) 유혈사태 예고 장소로 갑시다. -
779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27:58"....믿을게. 이나야."
적어도 그녀가 두 말을 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튼 이제는 흩어져야 할 시간. 그런만큼 자신도 움직여야만 했다. 일단 유한이 자신을 업어달라고 했으니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유한을 등에 업어주었다.
"어쩔 수 없지. 후후. 이건 비밀이야. 알았지?"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천천히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일단 빠르게 이동을 해야할테니 그곳으로 가기로 하면서 그는 일단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예고된 장소, 그곳을 향해서...
"...일단 그 사색가인지 뭔지, 잡혀서 내 앞에 오기만 해 봐. 후후. 낭만적이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해야겠어." -
780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39:49오늘자 정산결과...유성주가 1주일간 갱신을 하지 않아...동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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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40:55유민이 달리기 시작하자 이상하게도 주변은 매우 느린데 유민의 속도만 그대로인듯 흘러 간다.
"시간 가속이야. 가속 시키는 정도면 계속 유지 할수 있어."
덕분에 이동속도는 문제가 없을듯하다.
가는 도중 유민은 문자를 받았다.
수신자는 없다
수신 시간도 없다
내용은 있다.
위험할때 사용해
내용을 확인하자 유민은 강력한 삐 소리와 함께 두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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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44:33이런... 유성주가 동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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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45:59"후후. 이런 능력이 있었어? 도움이 되겠는데?"
일단 늦진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속도를 유지했다. 일단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오로지 계속해서 자신의 목적지만을 향해서 나아갔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또 다시 문자가 온 것에 그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는 순간 당황했다. 수신자도 없고, 수신 시간도 없는 이 문자.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위험할 때 사용하라니..?
"대체 이건... 읏...!"
순간적으로 삐 소리를 들으면서 두통을 느끼면서 그는 이를 악물었다. 대체 무엇인걸까. 이건..대체 이 문자는 뭐야? 환각이 아니라면 대체..? 누군가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능력을 사용하기라도 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이를 악물었다.
"대체 뭐냐고! 갑자기..이건..."
일단 그는 핸드폰을 들어올려서 유한에게 보여주려고 했다. 이 문자가 보이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잘은 모르겠지만 두통이 느껴져. 대체...뭐야. 누군가가 나에게 직접적으로 능력이라도 사용하고 있는거야? 뭐야..." -
784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54:05"어? 왜그래?"
유민이 갑자기 두통을 호소 하자 유한을 핸드폰 화면을 확인하며 유민을 걱정했다.
"... 안보여. 아무리봐도 아까 사색가와 라니냐가 보낸 문자밖에 없어."
유민이 다시 봤을때도 그 문자는 사라져 있었다.
"뭔가 상황이 이상해. 이런일이 아까도 있었는데. 아니 계속 일어나는것만 같아..."
유민도 같은 느낌을 느꼈다. 이상한, 기시감 같았다.
유민이 표시된 위치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사진과 같이 그대로 사람들이 서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서있는 위치에는 묘하게 붉은 자국들이 있는 바닥이었다.
그 모습을 보자 유한은 뭔가 알아챘다.
"저... 저 사람들."
"손목을 그었어..!"
그들의 얼굴은 담혹감도 두려움도 없었다. 무표정한 그들의 얼굴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모두 기계와 같이 돌아가 유한과 유민을 쳐다봤다.
"힉..! 저녀석들... 세뇌 당한거 같아!"
그저 감정 없는 살덩어리 기계와 같이 그들은 피를 흘리며 칼을 뽑고 유민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속도는 이상할정도로 빨랐다. 마치 자신의 몸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리미트가 고장난 것과 같았다.
그때 유민은 이상하게도 기억이 떠올랐다.
아까전 이진경에 대해 말할때 안원경이 했던말...
>>678
'이녀석이 만든건 부작용이 생길 정도의 뇌 관련 프로그램이었어. 그래서 예전에 여러가지 사태가 있었고 결국 이녀석이 잡혔었지.'
이상하게도 유민은 이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이 적용됬을거라는 직감이 들었다. -
785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01:21"....그래?"
그다지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대체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또 다시 자신에게만 보이는 문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자신의 뇌에 직접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드는 상황이었다. 대체 이 위화감은 무엇일까.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어 혼란을 느끼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광경에 그는 작게 혀를 찼고 그는 단번에 능력을 발동시켰다. 이렇게 해두면 적어도 여기에 있는 이들이 모두 아무리 자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을테니까. 그 즉시 회복이 될 뿐이었다.
"여러모로 끔찍한 짓을 하네. 진짜. 후후. 하지만 괜찮아. 능력을 발동시켰으니까. 그러니까... 칼을 뽑건 뭘 뽑건... ...?!"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그 모습에 그는 의문을 가졌다. 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피를 흘리는데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일까.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자신이 찔리는 것을 감안하고, 바로 회복을 하려는 듯 능력을 사용하며, 우선 그들의 손에서 칼을 뺏으려고 시도했다. 손목을 탁 쳐서 칼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유도를 하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뭔진 모르지만 레벨5를 너무 우습게 보지 마. 그건 그렇다고 쳐도...대체..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이것도 전부 그 사색가 녀석이 뇌에다가 무슨 짓을 한 거야? 뭐야?" -
786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08:14사람들이 달려들자 유한은 능력을 발동 시켰다.
유민의 주변이 조금이지만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했다.
"넌 빨라졌다! 돌격해!"
유 민 나가신다!
유민이 의문을 가지자 유민은 짧은 생각 끝에 가정이 떠올랐다.
사색가의 프로젝트는 감정과 자유의지를 빼앗고 자신이 원하는데로 움직이는 집단을 만드는것이었다.
그것이 거의 막바지라면... 감정과 자유의지를 뺏는정도를 하는건 이미 가능했던게 아닐까?
그리고 유민은 예전 수유미 박사의 말이 떠올랐다.
>>645
'아직 기술은 원격으로 그런 정교한 시각 현상을 일으킬 만큼 발전 하지 못했어. 너희 머리 혹은 눈에 기계를 꽂아둔게 아니라면 말이야.'
직접적으로 기계를 장착 시켜둔게 아니면 환상 하나 일으키지 못할정도로 아직 기술은 발전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생각이 거치자 유민은 사람들의 목에 게임사태때와 같은 장비가 보였다. -
78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11:36앗 잠깐 더 수정해야 되서...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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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16:41알겠습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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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17:12사람들이 달려들자 유한은 능력을 발동 시켰다.
유민의 주변이 조금이지만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했다.
"넌 빨라졌다! 돌격해!"
유 민 나가신다!
빨라진 속도 덕에 유민은 손쉽게 찌르려고 들어오는 식칼을 막을수 있었다.
손목을 강하게 쳐내자 칼날은 떨어졌지만 그 순간 곧바로 유민의 손목을 잡았다.
그 잡힌힘은 말도 안되게 강력했다.
유민의 잡힌 손도, 심지어는 잡은 손 조차 너무 강한 힘을 사용해 상처입기 시작했다.
"이거... 너무 상성이 나쁜거 아냐?"
유한이 걱정스래 말했다.
회복시키면 시킬수록 이들은 더 빨리 그리고 더 대담히 움직였다.
물론 유민이 질일은 절대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건 분명... 발목을 잡으려는 그 의도가 눈앞에 뻔히 보였지만 어떻게 할수 없는 이 상황을 예측한듯이. 끔찍한 상성이다.
유민이 의문을 가지자 유민은 짧은 생각 끝에 가정이 떠올랐다.
사색가의 프로젝트는 감정과 자유의지를 빼앗고 자신이 원하는데로 움직이는 집단을 만드는것이었다.
그것이 거의 막바지라면... 감정과 자유의지를 뺏는정도를 하는건 이미 가능했던게 아닐까?
그리고 유민은 예전 수유미 박사의 말이 떠올랐다.
이 주제글의 645
'아직 기술은 원격으로 그런 정교한 시각 현상을 일으킬 만큼 발전 하지 못했어. 너희 머리 혹은 눈에 기계를 꽂아둔게 아니라면 말이야.'
직접적으로 기계를 장착 시켜둔게 아니면 환상 하나 일으키지 못할정도로 아직 기술은 발전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생각이 거치자 유민은 사람들의 목에 게임사태때와 같은 장비가 보였다. -
790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17:40윽 일단 위의 레스와 적당히 쓰가 쓰가 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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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0:04다른 사람들이 참가했으면 유민이 처한것 같이 짜증나는 상성의 적들이 더 나왔을텐데...
유민 밖에 없어서 나올 적이 줄었습니다!(HORAY) -
792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1:14"아니. 상성은 괜찮아. 굳이 말하자면 내가 여기로 오는 것을 예상했기에 대비한 거겠지. 예측이 가능하다며?"
그래서 그 작자가 예상하는대로 움직이기 싫었던건데.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지금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어떻게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여러모로 생각을 정리했다. 일단 자신이 다치지 않고 상대도 다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조금은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는 와중에 그의 눈에 보이는 장비. 그것을 보는 순간 그는 손을 움직여서 한 사람의 목의 그 장비를 뜯어내려고 시도했다. 이것이 원인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뜯어내서 나쁠 것은 없을테니까...
"...후후. 대체 어떻게 될런지..이거 참.."
어느 쪽이건..잡히게 되면...그땐 정말로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열심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
793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21:43하지만 유민이밖에 없어서 지금 뭔가 전체적인 대처가 힘든 것 같은데...기분 탓인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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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28:37유민이 장비를 뜯어내자 장비를 뜯긴 사람의 공허한 눈은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남자는 그와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흐아아아아아악!!!"
"아파!아파 아파 아파!!! 으아아아아악!!!"
온 몸이 회복 된다 해도 억지로 돌파된 한계의 속도로 온몸이 움직였기에 그 고통은 계속 해서 잔재 했다.
"...으... 저거 엄청 아파 보이는데."
유한은 끔찍하다는 얼굴로 쓰러진 남자를 쳐다본다.
일단 기계를 뜯어내는것은 옳은 판단이었다. 뜯어낸 후에는 사람들이 그동안 움직인 것의 고통을 다 느끼게 되는것이었을 뿐이었다.
유민이 기계를 뜯어내는것을 본 나머지 조종되는 사람들은 유민에게 더 격렬히 달려 들었다.
주먹을 내지르고 발을 내지르고 칼을 내지른다.
여기서 유민주는 할 행동을 선택하고 다이스! 1~100
>>793
네! 어차피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더 힘들게 나왔을걸요! 가령 다른 능력자들이라던가... -
795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32:06...지금 보면 이나의 비중이 한없이 낮아지고 있지만 의도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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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32:12"...이건가...!"
뭔가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하면 되는거였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다시 사용했다. 주먹을 내지르건 발을 내리르건, 칼을 내지르건...결국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다 무의미한 일이었다. 그것이 레벨5의 힘. 그것이 치료의 힘이었다. 일단 공격을 맞건 말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그는 피식 웃었다.
"소용없어. 레벨5를 얕보지 마. 후후.."
이어 그는 차례차례, 장비를 뜯어내려고 손을 움직였다. 일단 조금 아프더라도, 죽지만 않으면 될 일이었다. 다른 이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자신도 열심히 할 뿐이었다.
"...아프더라도 조금은 참아. 후후. 어쩔 수 없는 거니까."
//
.dice 1 100. = 74
으음..그렇군요..! 하지만 역시 저 혼자 하니까...조금 쓸쓸하긴 하네요...;ㅁ; 뭔가..유민이 혼자서 일을 하는 것의 한계도 느껴지고 말이에요. -
79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전 1:41:36유민은 공격들을 제대로 피해낼수 있었다. 유한의 능력덕도 있었지만 (+10) 그들의 움직임은 단조로웠다.
장치 또한 제대로 뜯어 낼수 있었다. 두번째 사람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두번째 사람까지 쓰러지자 사람들은 일제히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다섯 사람이 유민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달려가고 손목을 그었다.
다섯 사람은 각각 서로에게 멀리 있었고 그들은 아주 단조롭게 상처가 나을 때마다 손목에 칼날을 박아 넣을 뿐이었다.
그리고 유민을 대치하던 세명의 움직임은 조금이지만 더 정밀하게 움직이게 되었다!
"...저 개새끼가..!"
유한은 저 움직임의 의미를 알고 욕설을 내뱉었다.
유민의 정신을 분산 시키기 그들의 목숨을 담보로 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벤트를 참가해줄 사람이 ;ㅁ; -
798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전 1:50:20시간이 늦었네요. 전 괜찮지만 유민주는 언제까지 가능하신가요?
-
799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52:13꽤나 골치아픈 움직임이 아닐 수 없었다. 어떻게든 자신을 붙잡아두려고 하는 것일까? 멀리 달아난 후에 손목을 그으면서 어떻게든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그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5명은 멀리 가서 자신의 능력 밖으로 도망치려는 듯 보였고 다른 3명은 자신을 붙잡으려고 정밀하게 움직이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솔직히 말을 하자면...후후.. 이 사람들 어떻게 되어도 알바는 아니란 말이지."
마치 일부로 들으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마치 겉으로 보면 정말로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태연한 미소를 보였다.
"솔직히 그렇잖아? 여기서 이 8명이 전부 죽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레벨5니까 처벌받지 않아. 애초에 내가 한 것도 아니잖아? 그 사색가라는 녀석을 잡아다가 법의 심판을 받게 하면 그만이잖아. 나는 정의의 히어로도 아니고, 굳이 이것을 막을 필요는 없어."
아무래도 좋다는 듯, 뒤돌아서서 걸어가면서 피식 웃는 모습은 정말 아무래도 좋다는 듯한 미소였다. 하지만 그렇게 몇 걸음 걸어가다가 그는 확 뒤돌아서서 자신의 능력을 갑작스럽게 크게 발동시키면서, 앞으로 돌진해나갔다. 그리고 단번에 장치를 또 다시 박살내려고 하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라고 하면... 예측에서 벗어나는 행동일까?"
//어느새 시간이...여기서 킵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이나주.. 벌써 2시가 코앞입니다...! -
800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52:58사실 저는 이제 체력이 옛날같지 않아서..2시가 리미트입니다. 그 이상이 되면...피곤함과 집중력이 떨어져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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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전 1:55:05후후후... 어떠십니까 유민주? 제가 바로 사색가 입니다..!
유민주가 말할것을 예측했죠!
자 그럼 이벤트는 내일 재개 합시다. 내일이 최종장입니다! -
802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59:37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나주...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털썩) 안녕히 주무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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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전 2:00:27많이 졸렸나 보군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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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전 11:27:3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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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2:22:38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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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후 2:23:24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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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2:24:01어서 오세요! 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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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3:04:31예에 다들 반가워요 :3
어제부터 자꾸 무선랜이 말썽이네요... 뭐 좀 할라치면 끊기고 끊기고... -
809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3:07:17무선랜....여러모로 무선은 뭔가 말썽이 많지요. 물론 편리하긴 하지만...중간에 끊어지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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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3:13:25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라는 알림창을 어제 10번도 넘게 본 것 같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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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3:19:29(토닥토닥) 어...그럴 때는...그럴 때는....... 무선랜이라서 어떻게 할 방도도 없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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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6:09:10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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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6:10:16갸아아... 벌써 저녁이라니... 내 휴일은 어디로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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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6:14:06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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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7:02:38갸악 늦었지만 반가워요 :3
무선랜... 죽여버리겠다...(???? -
816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7:09:38.....(토닥토닥) 여러모로 많이 곤란하신 모양이군요. 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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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7:26:44곤란한것입니다... ;ㅁ;
암므튼.. 오늘이면 이나주 개인이벤트도 끝나는군요 :3 -
818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7:47:32(토닥토닥) 아무튼..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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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후 8:07:26갱신합니다!
맞습니다 오늘 드디어 끝납니다!
30분까지 체크 받습니다! -
820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8:11:32안녕하세요! 이나주! :) 음...일단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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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라이나주 (9982614E+5) 2019. 6. 30. 오후 8:33:20좋아요. 그럼 시작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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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8:38:55.dice 1 100.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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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8:42:30유민이 말하는걸 듣고 당황하는것은 오히려 유한 쪽이었다.
"? 뭐? 야! 아무리 그래도 너가 그러면 안되지!"
유민이 돌아서서 나가려 하자 사람들은 달려들었다.
"야! 야! 야야야 뒤 뒤 뒤!! 너 뒤에 나 있다고 비겁한 놈아!!!!"
순간 유민이 뒤를 돌아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기습의 반격을 했지만, 그 기습은 통하지 않았다.
"죽는줄 알았네! 말좀 해줘!"
유한은 많이 놀란듯 하다.
"어쨌든 다들 접근했으니 내가 비장의 수를 써주겠어."
"최대한 접근해! 그러면 내가 능력을 써서 도와줄테니까."
/
유민주 다이스! 다이스 20당 성공! -
824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8:45:20유한 : (식겁)
-
825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8:49:11"....아무래도 예측을 벗어난 행동으로는 사태를 해결할 수 없는 모양이네. 곤란한걸."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숙여라. 그런 생각으로 행동을 하려고 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지금 저들에게 수작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렇기에 더 이상 잔재주는 부리지 않고 정면 돌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가만히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이어 다시 한 번 달려들면서 장치를 박살내려고 하면서 그는 단번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역시..레벨5라고 해도 공격능력이 아닌 것은 조금 슬픈걸. ...내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면..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 말이야."
노화 능력.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역시..안되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이 일을 저지른 이를 잡으면 반드시 그 죗값을 치루게 하리라고 다짐했다. 가능하면...미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고려하며...
//
.dice 1 100. = 76 -
826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8:49:26아닛...다이스 값이 동일해?!
-
82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8:57:45"정지!"
유한이 신호를 보내자 순간 시간이 멈췄다.
멈추는 시간은 1초 정도. 하지만 유민에게 시간은 충분했고 접근한 3명의 기계를 전부 때어낼수 있었다.
때어진 3명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때 유민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자 곧바로 매우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나]
"함정이었습니다! 함정이었어요!"
"병원쪽으론 사색가가 오지 않았습니다. 텔레포테이션 능력을 가진 협력자가 있었어요!"
전화기 너머로도 들릴정도로 분노로 강하게 으득이는 이빨 소리가 들렸다.
"서버.. 서버 쪽에 간 원경이랑 안희가 연락이 없어요! 지금 유민 선배 상황은 어떻습니까!" -
828 나래주 (5294291E+5) 2019. 6. 30. 오후 9:00:26모든걸... 잊고 있었어요... 이벤트도... 현생도.... (파사삭)
갱신과 동시에 샤워하러갑니다 따흐흗...ㅜㅜ -
829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02:28".....?"
하필 이런 바쁜 시기에 전화라니. 보통 곤란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전화를 받으면서 그는 이나의 전화의 내용을 들었다. 간단하게 그곳으로 오라는 나름의 함정이었던 것일까. 곤란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공격을 어떻게든 대처하려고 하면서 이나의 말에 대답했다.
"일단 진정해. 여기도 상황은 좋지 않아. 뭐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든 내 발목을 잡으려는 모양인데... 여러모로 자해도 하고 말이야. 보통 귀찮은 것이 아니야. 솔직히 상황은 좋지 않아."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기계를 박살내려고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일단 네 친구는 안전한 것이 맞아? 오히려 그것조차도 유도를 하기 위한 함정 아니야?"
//의심마 강유민..또 다시 의심을 시작하다...(?? -
830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9:04:18자와...자와...
나래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ㅁ; (토닥토닥
외가쪽에서 온 바지락을 다 삶고 온 캡틴이 슬쩍 갱신함다... -
831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06:39어서 오세요! 나래주..! :) 음..나래주... 여러모로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카운트에서 제외해줄까요? 정말로 많이 바쁘다면 그렇게 해줄 의향도 있습니다.
-
832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06:56그리고..캡틴...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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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나래주 (5294291E+5) 2019. 6. 30. 오후 9:12:20헉 나래주는 괘안습니다 ㅜㅜ 단순히 현생이 많이 바쁜게 아니라 단순히 오늘이 주말이었고 주말에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것 뿐..이에요...
그냥 나래주가... 바보라서 그렇습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모두들 반갑습니다!! 다들 힘내세ㅔ요! -
834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9:13:35"라니냐는... 진민경은... 못 구했어요."
목소리에서 수많은 감정이 담겨져 나왔다.
분노와 한탄 자기 비애와 같은 전부 좋지 않은 감정들.
"제가 도착했을때 라니냐는 이미 끌려나가는 순간이었고. 막아내려 했지만 이쪽도 엄청난 방해가 있었습니다. 애초에 시간이 되지 못하는거 였습니다."
"저는 대체... 저는 대체 어떻게 했어야.. 어떻게... 저는 아무도 구하지 못하고... 저는 이제..."
이나의 숨이 점점 가빠지는것이 소리로 들려 온다.
아직 세뇌가 풀리지 않은 인간들은 이상하게도 가만히 있다.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
835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9:14:19아이고... 나래주 캡틴 둘다 힘내요...
-
836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17:26"...지금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이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유민은 조금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멈춰있는 인간들을 바라보며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을 하며 그 장치를 한하나하나 전부 부셔버리려고 시도했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서버가 있는 곳으로 가면 되잖아. 일단 하나하나 해결을 해. 하나하나 말이야."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면 움직여야만 했다. 기다리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그렇기에 유민의 목소리는 조금 단호한 톤이 될 수밖에 없었다. 확실히 지금 상황은 힘들지도 모르지만...혼란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지키고 싶고 구하고 싶다면 어떻게든 해야만 했다.
"서버쪽에도 뭔가 일이 있으니까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일꺼 아니야. 그렇다면 어서 네가 갈 수 있는 곳으로 가! 이쪽은 이쪽대로 해결하면 어떻게든 움직일테니까!"
지금은 위로를 할 때가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여야 할 때. 그렇기에 그는 선배로서, 후배인 그녀에게 조금 엄하게 이야기를 했다. 평소에 자주 보이는 특유의 웃음소리도 내지 않으며...
//음...그렇다기보다는...나래주가...꽤 여러번 시트가 동결이 되었거든요. 사실...지금만 해도 원래대로라면 규정상 시트가 내려갔어야 했어요..(시선회피) 그래서..혹시 많이 바쁘신가 해서 여쭤본 거랍니다! -
83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9:26:53"그래! 정신차려!!!"
유한이 유민의 등에서 큰 목소리로 외쳤다.
"너가 패닉하면 안되잖아!"
유민과 유한의 말을 들었을때
이나에게 메세지 송신음이 들려왔다.
"...뭐..?"
이나는 매우 당황 스럽고 혼란스러운 목소리였다.
"하지만... 아니... 이건..."
잠시 고민 하는듯한 시간이 흐르고 나자 이나가 입을 열어 말했다.
"유민 선배쪽을 도우러 가겠습니다."
"만약 친구들이 다쳤으면... 아무리 심하더라도 유민 선배가 있으면 살릴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한편으로 세뇌당한 사람들은 유민이 다가오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dice 1 100. = 62
20 다이스당 한 사람 무력화 -
838 조이주 (2772554E+5) 2019. 6. 30. 오후 9:29:20현생 진짜..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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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9:29:59조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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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31:29"..죽지만 않았다면 말이지. 아무리 나라도 죽인 사람은 살릴 수 없어."
혹은 내상으로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외상이었다. 만약 심장이 파괴되었던가, 내장이 터졌다던가.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자신의 능력으로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물론 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만... 아무튼 이쪽은 이제 거의 정리가 되었다고 느끼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여기가 다 해결되고 나면 그 이후엔 어떻게 될런지..."
일단 자신에게 공격을 가하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상처를 최소화하고,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 빠르게 회복을 하려고 하면서 그는 덤벼드는 이들을 바라보며 주먹을 뻗어 기계를 그대로 박살내려고 시도했다. 잘 될 지, 안 될 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일단 거의 다 끝나간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이렇게 내 발을 잡아서 뭘 하려는거지? 후후.."
이것만큼은 영문을 알 수가 없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세뇌질을 해서 대형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이나에게 이야기했다.
"확실한 것은 이쪽은 이제 거의 다 정리가 되어간다는 거야." -
841 나래주 (5294291E+5) 2019. 6. 30. 오후 9:32:59앗... 그런가요... 하기야 요즘 되게 드문드문 왔으니 그럴 법도 하네요... 죄송합니다 ㅠㅠㅠ (구석
그렇다면 혹시 카운트에서 제외시켜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번달 중순부터는 일이 없어서 하루종일 노닐 수 있을거에요.
흑흑 정말 죄송합니다 유민주....ㅠㅠ -
842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46:27음..알겠습니다! 나래주! 그럼 나래주는 일단 카운트에서 제외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사람은 이렇게 미리 이야기를 하면 제외를 시켜준답니다!! 죄송할 것이 있나요..? 나래주는 이전에도 바쁘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었잖아요?
-
843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9:46:40이제 남은건 두명 뿐이었다.
그때 그중 한명이 쓰러진 사람의 품에서 뭔가 꺼냈다.
그것은 핸드폰이었다.
집어 들자 마자 곧바로 전화벨이 울려 폰을 들어낸 사람은 그것을 연결했다.
"정말. 귀찮은 놈들."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 몇년을 들였는데. 너희들. 특히 강유민과 라니냐. 네놈들이 다 망쳐놨어."
그 순간 핸드폰에서 홀로그램이 떠올랐다.
묶여 있는 안원경과 사색가가 보인다. 영상으로 보아 위치는 안원경과 한안희가 갔던 서버건물 이다.
"정확히는 다. 는 아니지. 99% 만들었는데 거기 위에다가 재를 뿌린 샘이야. 완성되진 않았지만. 너희들을 문제를 다 해결하면 전부 끝나겠지."
"그러니 제안한다. 너희들 지금 당장 나를 쫒는걸 멈추고 돌아가라. 그러지 않으면 그 대가는 네 친구들이 받는다."
사색가가 리모컨을 들어 버튼을 누르자 의자에 붙어 있던 장치가 안원경의 손을 향한다.
"예를들어 이 바늘은 내 서버를 망친 이녀석의 손을 꿰뚫을거다."
"어떻게 할거지? 대답해봐. 내가 이렇게 말하면 포기하고 물러 서겠나?" -
844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9:54:49"......?"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어 보이는 홀로그램을 그는 조용히 바라보았다. 묶여있는 안원경.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색가.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마치 3류 악당이 할 법한 말을 하면서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몇년을 들였니 뭐니 말을 하는 그 모습에 그는 피식 웃음소리를 냈다.
뒤이어 쫒는 것을 멈추고 돌아가라는 그 말에 그는 가만히 실눈을 뜨면서 자신을 협박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 말은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데...지금 누구에게 싸움을 거는거야? 당신?"
인첨공에서 살아가는 이상 레벨5라는 것은 사실상 절대적인 네임벨류였다. 상대가 자신이 누군지 안다면... 지금 상대는 터무니없는 상대에게 싸움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아직 그 정보는 모르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홀로그램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꿰뚫으면 뭐? 어디에 있는지도 다 알려주는 것으로 보아 잡아달라는 모양이지? 내가 왜? 할 수 있으면 해 봐. 그럼 난 당신을 잡아서 미라로 만들어줄테니까. 다시는 그 두 발로 걷지 못하고 두 손으로 아무 것도 잡지 못하게 말이야. 당신..예측이니 뭐니 하지만... 아무것도 예측 못하는 거 아니야?"
이어 그는 다시 실눈을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하며 이야기를 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면 당신의 그 예측이니 뭐니도 볼만한 거 아니야? 나를 협박하고 싶으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협박을 해 봐. 물론 당신에게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당신이야말로 자신이 있는 위치 다 홍보하지 말고... 그냥 거기서 빠르게 도주하는 것이 어때? 그쪽이 좀 더 당신에게 있어서 그나마 안전하지 않겠어? 괜히 자극을 해서 왜 굳이 계속 쫓아가게 만들려는 거야? 그냥 도주해서 조용히 숨는 것이 더 안전할텐데?"
//협박에는 역협박과 위협이다. 저지먼트는 테러리스트놈에게 굴하지 않는다! (??? -
845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0:11:26"뭐 당연히 그렇겠지. 물러서지 않겠지."
"이건 10분전 영상이야. 보고 있을때면 지금은 10분은 지났겠지."
"너가 물러나겠다고 했다면? 그럴리야 없었겠지만. 그래도 이녀석의 왼손은 이미 글렀겠지."
"쫒아와봐. 시간이 부족할거다. 이런짓을 했는데 복수 정도는 해야지?"
사색가는 그리고는 안원경에게 물린 재갈을 풀어준다.
"이건 풀어줄게. 그래야... 너희들도 찾기 쉬울거 아냐? 비명 소리만 쫒으면 되. 아주 쉬운 퍼즐이-"
뻑! 하는 소리와 함께 사색가의 안면에 원경의 이마가 들이 박혔다.
"좆까 개자식아. 넌 절대 못 빠져나갈거야. 반드시 전부 복수 시켜줄거야."
사색가는 맞은 곳이 아픈지 살짝 쓰다듬는다.
"용기있네. 그래. 이나야?"
그러더니 사색가가 화면을 향해 웃는다.
"참 오랜만이야. 이제 처리할 사람이 두명 남아서."
사색가는 그대로 일어서서 갔다.
그리고 영상은 비명소리와 기계 작동음이 들린다. -
846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17:01"......."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가만히 영상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가가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사람들의 기계 장치를 박살내려고 시도했다. 10분 전 영상이라. 그렇다면 결국 뭘 선택해도 자신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이었던거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처리할 사람이 두 명.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은 저곳으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겠는걸. 그럴수밖에 없을테니까."
다급해하지 말고, 저 자의 페이스에 넘어가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하나를 해결하자.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뒤돌아서서 나가서 문제의 서버가 있는 곳으로 향하려고 했다.
"좋아. 그럼 우선 저곳으로 가자. 일단 하나한 해결을 해야지. 상황이 좋진 않지만...그렇다고 여기서 다급하게 나가면 저쪽의 페이스에 휘말리는 셈이니까..오히려 저쪽이 계속해서 연락을 하도록 유도를 해야겠지. 후후. 보아하니...나도 타깃 중 하나인 모양이니 말이야." -
84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0:19:21아 그러고보니 저어기 위쪽에 이나가 유민쪽으로 간다는게 있었는데... 그냥 서버 쪽으로 간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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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20:43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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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0:26:24유민이 손을 뻗어 기계를 부수려 하자 순순히 그들은 그러게 하게 했다.
사람들은 모두 세뇌가 풀렸다.
"왜... 왜 저렇게 잔혹한 짓을 하는거야?"
유한이 유민의 뒤에서 팔에 힘을 꽉 주는것이 느껴졌다.
"다른사람들 고통 스럽게 한건 저놈이 다 그랬으면서... 어떻게 저런짓을..."
"저 녀석은 반드시 잡아 넣고 저 프로젝트도 완전히 없애 버려야해. 반드시."
유민은 서버쪽으로 향했다.
건물로 향하자 유민은 이상하게도 건물의 지리를 알고 있었다.
"저기...약간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는데 여기 건물이 낯설지 않은데?"
유한도 같은 느낌이 든듯 하다. -
850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28:44"범죄자들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되는 법이야. 그런 자들을 이해하는 이들은 따로 있는 법이거든."
심리를 파악하고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조사는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우선 서버 쪽으로 계속해서 이동했다. 그리고 묘하게 낯이 익은 그 느낌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일전에 이곳에 온 적이 있었던가.
유한의 목소리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았다. 왜 이곳을 자신은 알고 있는 것일까.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안으로 들어가볼까?"
하나하나 해결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일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하나...작은 퍼즐조각부터 맞춰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저 그는 앞으로 천천히 나아갈 뿐이었다. -
851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0:39:23안으로 들어서자 유민은 어디로 향하면 원경이 있을지 알게 됬다.
그 방향으로 향하면 유민은 작동하려 하는 의자가 보였다.
"이거... 이거 풀어줘!! 빨리!"
상처로 인해 크게 지친 원경이 힙겹게 말했다.
그런데 의자는 제대로 완전히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멈추기 힘들정도로.
위험할때 사용해 라는 말이 떠올랐다. 유민은 머리속으로 방아쇠를 당기듯 한계를 돌파 가능함이 느껴졌다. 아까의 사람들처럼
이것을 어떻게 망가트릴 방법이 있을것이다. 10초가 남았다. -
852 샤워하고 온 나래주 (5294291E+5) 2019. 6. 30. 오후 10:41:59감사합니다... ㅜㅜ 진자 이번달 중순부터는 열심히 들를 수 있으니 열심히 오겟읍니다...
나래주는 지금 참여가 힘드니 관전하겠읍니다 (팝콘 -
853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45:08".....! 괜찮아?!"
아직까지 다행히도 원경은 무사한 것일까? 하지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저대로 두면 여러모로 큰 일이 나고 말겠지.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했다. 그 와중에 문뜩 떠오르는 느낌. 이것을 사용하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한계를 돌파하여 그 의자를 부숴버리려고 시도했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면...그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다치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치료를 하면 그만인 일이었으니까.
"...그건 그렇고....대체 뭐냐고..아까부터.."
영 불쾌하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마치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은근히 숨겨진 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군요..이나주...;ㅁ; -
854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47:28저런...나래주...;ㅁ; 한시라도 그 바쁜 나날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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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0:54:26그러자 유민은 자신의 힘의 한계를 넘어서 엄청난 괴력을 낼수 있게 되었다.
부숴질리 없는 기계가 유민의 힘으로 단번에 부숴졌다. 물론 유민의 그는 몸도 크게 다쳤지만 순식간에 치료되었다.
장치에서 벗어난 원경은 허겁지겁 기계에서 멀리 떨어졌다.
"방금... 그거 어떻게 한거야?"
원경이 놀라워하며 물었다.
원경 - "그거... 진민경이 만든 프로그램이랑 같은 효과잖아."
유한 - "그거... 아까 저놈들이 했던 움직임이랑 비슷한데?"
//이건 유민주가 계속 발견해서 입니다 에이이잇 이 스레의 유민주는 전부 괴물이란 말인가!(?) -
856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0:57:20어떻게든 기계를 박살내면서 그는 숨을 골랐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 것인지. 왜 자신이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영문을 알 수가 없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란 말인가.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잘 모르겠는걸. 후후. 뭔가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자신도 영문을 알 수 없었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그는 잠시 주변을 바라보면서 사색가. 그 자가 어디로 갔는지를 찾기 위해서 원경에게 물어보았다.
"그 녀석. 어디에 있어? 사색가 말이야."
끝장을 보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어떻게 할 지는 마주한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한숨을 후우 내쉬었다. -
857 다빈주 (9302933E+4) 2019. 6. 30. 오후 11:02:32갱신입니다 야호 집 최고 야호....
출근 싫다...(주륵) -
858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03:05어서 오세요! 다빈주...!! ;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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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1:06:19"안희도 같이 끌려 왔었어... 그 녀석 아마 안희를 데리고 갔을텐데."
그때 요란 스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안으로 들어간다!!! 문 막아!!"
이나의 목소리였다.
복도를 내다 보면 안희를 데리고 오는 이나와... 뒤따라 오는 세뇌인간들이었다.
//윽... 날려버려서 일단 빨리 끝내야 해서 급 전개를... -
860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14:25".....!"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이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빠르게 문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당연히 이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몸으로 문을 막으려고 하면서 그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서 문을 막을만한 것을 가져와! 어떻게든 몸으로 막아볼테니까! 크윽..!"
이대로 있으면 혼자서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 버티려고 하면서 힘을 꽉 주었다. 자신이 최대한 버텨보려고 하면서, 그리고 혹시 다친 이가 있을지 알 수 없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하면서...그는 열심히 몸으로 문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다른 이들이 무언가를 가져오기 전까지...
//에구...이나주...;ㅁ; (토닥토닥) -
861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1:22:26원경과 다르게 안희는 어깨에 상처가 있었다.
이내 유민의 힘으로 상처는 쉽게 나아졌다.
"윽... 서버... 서버는 어떻게 됬어?"
"안심해! 그 녀석 데이터는... '전부' 없앴어! 저녀석들이 끝이야!"
그러니까 프로젝트는 이미 막았었다.
사색가가 했던건 이미 끝나버렸고 세뇌 인간도 저것으로 끝인것이다.
"저 자식만 잡으면 이제 전부..."
그러다가 원경은 이나의 얼굴을 봤다.
아직 라니냐는 그녀석의 손에 있다.
"유민 선배!!!"
이나는 문을 능력으로 막고 유민을 띄워 창문을 통해 윗층으로 향하게 했다.
"그 자식! 옥상으로 갔어요! 유민 선배가 막아요!" -
862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26:12모든 설명을 들으면서 어떻게든 사태가 해결되었다고 그는 짐작할 수 있었다. 데이터가 전부 없어졌다. 그렇기에 그는 이렇게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이나를 바라보았다. 자신을 불렀으니까. 창문을 통해 윗층으로 향하게 하는 그녀의 모습과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확실하게 해결을 할게. 후후."
저지먼트로서 말이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윗층으로 올라가려고 시도했다. 만약 옥상까지 무사히 올라갔다고 한다면 그는 사색가를 찾아보려고 했을 것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확실하게 결판을 내야만 했으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도저히 자신의 속이 풀리지 않았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옥상까지 다 올라왔으면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영상이 아니라 이렇게 보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은데 어때? 지금 기분? 후후.."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는 천천히 다가가려고 했을 것이다. 만일의 경우는 자신의 레벨5 능력을 사용하려고 하면서... -
863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1:36:28옥상으로 가자 유민은 쓰러져 있는 소녀와 사색가를 만날수 있었다.
"그래. 결국 만나게 됬네.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죄다 짜증내는 이유를 알겠어."
사색가는 정말 지겹다는 얼굴로 유민을 쳐다본다.
"나 참. 이 카피캣 자식... 정말 다 막아 뒀어. 내 예측 능력을 막을 방법을 시뮬레이션 해서 너희들한테 정보로 넣어줬군."
이상하게 떠오른 정보들. 이상하게 기억난 위치들. 이상한 문자...
그것은 라니냐가 만들어낸것이었다.
"전부다 아슬하게 내 능력이 빗나간다 했더니... 이렇게 판을 짜놓은거 였구만."
사색가는 유민이 다가오자 천천히 옥상의 끝자락으로 뒷걸음질 쳤다.
건물은 5층 정도의 높이였다.
"라니냐 너가 정말 사사건건 모든걸 다 망쳤군."
"죽어서도 말이야." -
864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40:36"........"
드디어 만난 사색가.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사색가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예측 능력을 막을 방법을 시뮬레이션 해서 정보로 넣어줬다는 그 말에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했다.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연스럽게 그의 시선이 라니냐로 향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 죽어서도 말이야... 그 말에 그는 사색가를 바라보았다.
"...죽였다 그 말이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상당히 차가웠다. 뒤이어 그의 눈빛이 살며시 뜨이고 날카롭게 변했다. 이어 그는 사색가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번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연산식을 머릿속으로 계산했다.
"다시 물을게. 죽였어? 그 애를?"
대답 여부에 따라서 자신의 행동이 달라질 것이라는 듯 그렇게 질문을 다시 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사색가를 향해서 나아갔다. 그가 끝자락으로 뒷걸음질을 치건 말건... -
865 Капитан◆YdCzFQd4qI (2925657E+5) 2019. 6. 30. 오후 11:43:59(팝콘(콜라(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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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47:19이번 것은 정말로 유민이의 역린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잔뜩 툭툭 건드려졌기에 지금의 유민이는 블랙유미니... 그럴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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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1:47:29"죽였냐고?"
사색가는 차갑게 말하는 유민의 말에 난간에 발을 걸치며 말했다.
"당연하지. 그럼 죽을 이유가 없잖아."
"다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지? 원경도 안희도 그리고 이... 진민경. 라니냐도."
"그래... 조금만이면 됬지? 안그래 이나야?"
뒤를 보자 그곳에는 이나가 있었다.
어느샌가 와있던 이나는 라니냐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 조금만... 조금만이면."
"그래. 참 안타깝다. 정말 다 구할수 있다고 생각했나보네."
동시에 사색가는 자연스럽게 몸을 뒤로 박차 몸을 떨어트리려 했다.
유민주의 다이스! -
868 강유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51:35사색가의 말에 유민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다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냐는 그 말에 유민은 정말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필요가 없었다. 더 이상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이나를 부르는 그를 바라보면서, 그리고 살짝 고개를 돌려 이나를 바라보면서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앞으로 달렸다.
그리고 뛰어내리려고 하는 사색가를 붙잡으려고 시도했다. 절대로 그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붙잡는다면? 그건 붙잡은 이후에 생각할 일이었다. 이대로 도망치게 할 수는 없다. 혹은 죄값을 피하게 할 수는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차가운 표정을 유지하며 그대로 달리며 사색가를 잡으려고 시도했다.
"...정말 낭만적이지 못하잖아. 이것도..저것도..전부....후후...."
그의 입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톤이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어두운 느낌이었다. 그것은...그의 심정이었을까?
//
.dice 1 100. = 2
꼭 여기서 다이스값이 낮게 나와서 실패를 주는데...(흐릿)
-
869 유민주 (3726756E+5) 2019. 6. 30. 오후 11:51:47이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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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더 나은 사람 (9982614E+5) 2019. 6. 30. 오후 11:58:54유민의 손이 닿으려고 했지만 아슬하게 그 손은 사색가의 옷깃을 스쳤다.
"아하하하!!! 너희는 실패한-"
"아아아아아아아-!!!!!!!"
동시에 손살같이 이나가 달려나가 사색가의 목덜미를 움켜쥐고 같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색가와 이나는 건물에 붙은 실외기에 거칠게 부딪히며 떨어져 바닥까지 떨어졌다.
능력으로 그나마 충격을 완화한듯해 보였지만 적지 않은 충격에 둘은 힘겹게 뒤엉켜 있었다.
그때 체력을 먼저 회복한 듯한 사색가가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거기까지... 거기 까지만 간다면!"
유민의 뒤로는 일행들이 따라와 있었다.
그리고 그들도 라니냐를 발견했다.
"...맙소사."
원경이 나지막히 말했다. -
871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09:46"......!"
아슬아슬하게 놓쳐버린 것 때문에 그는 이를 빠득 갈았다. 처음으로 그가 표현한 분노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아무튼 이나가 목덜미를 움켜쥐고 같이 떨어지는 그 모습에 그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나야!!"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충격은 완화가 된 것 같지만 이나는 쓰러져있었고 사색가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민은 이를 빠드득 다시 한 번 갈았고 뒤에서 온 이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 애와 이나를 부탁할게. 나는...마무리를 지어야겠으니까."
절대로 저대로 놓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사색가를 쫓아가기 위해서 건물 밖으로 달려나갔다. 물론 그 와중에 이나에게 잠시 들려서 이나에게 치료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무튼..어디로 갔을까. 어디로 가야만 할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우선 그가 사라졌던 방향을 향해서 그 역시 달려나갔다. -
872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15:01쓰러져있는 라니냐를 보고 유한은 그 앞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끝없이 쏟아질것처럼 유한은 눈물을 흘렸고 원경은 그 옆을 지켰다.
이나는 곧이어서 도망가는 사색가를 쫒아가기 시작했고 유민도 그 뒤를 이어 갔다.
"나도 같이 가!"
그러면서 한안희가 유민과 같이 달려 갔다.
그리고 매우 끔찍한 예감이 들었다.
쓰러질 정도로 힘빠진 사색가.
그를 쫒아간 라이나
그리고 그 예감이 맞다는것을 말하듯
사색가는 폐 건물로 들어 갔다.
폐건물에 도착하니 이미 라이나는 그 앞에 서있었다.
사색가는 아까전부터 이미 이곳저곳 다쳐 엉망진창이었다.
움직이기도 힘든듯 남자는 벽에 기댄체 쓰러져 앉아 있다.
어차피 도망칠수 없었다는것은 알텐데 어째서 이렇게 이곳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친건지.
"정말 여기 까지 오다니... 정말... 그대로 됬구만."
기침을 쿨럭이며 사색가는 천천히 박수를 쳤다. -
873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23:43"......?"
폐건물로 들어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민은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영상 그대로가 아니던가... 이나의 모습. 그리고 벽에 기대고 있는 사색가의 모습.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그렇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만 할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라이나. 뒤로 빠져."
여기까지 온 이상 무엇을 노리는지 그는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만약 그녀가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녀를 밀쳐서라도 자신이 앞으로 가려고 했을 것이며, 그리고 그는 사색가의 근처까지 가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앞에 서려고 했을 것이다. 그 영상과 지금의 차이점. 그것은 자신이 있다는 것이었다.
"애석하지만 그 영상대로 흘러가게 할 순 없거든. 내 후배가 그런 꼴이 나게 할 수도 없고 말이야."
자신을 쫓아온 안희를 바라보면서 그는 이나를 막으라고 살며시 이야기를 했고 그는 곧 사색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네가 뭘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어. ...이제와선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같고.....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
874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34:30유민이 밀쳐내자 이나는 잠시 물러나 있었다.
유민의 말을 들은 사색가는 대답했다.
"하고 싶은말?"
사색가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어 말했다.
"쟤는 영상대로 되도 상관 없는거 같은데."
그러자 유민의 몸이 잠시 뜨더니 벽으로 밀쳐졌다.
"물러서 이나야!"
안희가 이나의 앞을 막아서며 말했다.
"제발. 더는 안돼. 더 그렇게 되면 저녀석이 바라는거라고."
"복수하고 싶겠지. 그런데 이거 어쩌나? 넌 못해."
살인이 잘못 됬기에 못하는게 아니다. 그것이 법이라서 못하는게 아니다.
"이미. 정해져 있지. 너희들도 알고 있지? 너는 아무것도 못해. 무슨 소리인지 알겠어?"
왜냐면 저지먼트가
이나를 막기 때문에
하하하하!!! 아-무것도 못한다고!!! 저-지먼트!!! 아하하하하!!! 아무것도!!!!!!!
이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모두 그 영상을 봤기 때문에.
이나는 그런 유민을 쳐다봤다. 그리고 안희를 봤다.
그리고 빠르게 손을 들어 올렸다.
그때 안희가 재빠르게 이나를 향해 태클을 걸었다.
이나는 조금 멀리 날아가 나동그라 졌다.
"막아!!!"
안희가 유민에게 외쳤다. -
875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46:09"...무슨 착각을 하는 거지? 왜 너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는 거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면서 그는 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녀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도발이 얼마나 그녀를 건드렸을지 잘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의 손을 더럽힐 수는 없는 일이었다. 살인? 그런 것을 시킬 수는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후배였으니까. 그러니까...자신은 다른 방식으로 심판을 내릴 뿐이었다.
"정말...이런 것은 싫지만... 그래도 후배의 손을 더럽힐 바에는 내가 내 권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겠는데...내가 가지고 싶었던 것은 힘이지. 권력이 아니었지만 말이야. 라이나. 나를 원망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시 후배가 살인을 하는 것은...낭만적이지 않잖아? 똑같은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도 않거든."
막으라고 이야기를 하는 안희를 바라보면서 그는 그건 맡기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대신에 사색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를 향해 손을 뻗었다.
"...말했지? 더 이상 두 발로 서지도, 두 손으로 잡지도 못하게 만들어주겠다고..? 거짓말이고 허세일 거라고 생각해? 내가 인첨공에 들어오고 나서 가장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너 같이 능력을 믿고 설치고 날뛰는 녀석을 막기 위해서는..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야."
말을 마치면서 그는 능력을 발동시켰다.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극. 그것은 바로...
"다시는 그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다시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게... 세포 하나하나...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게 노화시켜주마."
그의 목소리는 상당히 차가웠다. 사색가는...유민에게 있어서, 너무나 많은 역린을 건드려버린 존재였다.
//.....(시선회피) -
876 리아주 (1547008E+5) 2019. 7. 1. 오전 12:50:30호,호에엑,,,(동공지진)
랴주 갱신합니다..! :3 -
877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56:11그러자 사색가는 순식간에 끔찍한 몰골로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믿을수 없다는듯이 쳐다봤다.
"크흐어어어어..."
너무나 빠른 노화의 속도에 머리카락이 빠져가고 손톱과 발톱 치아도 기괴하게 뒤틀려 버렸다.
"이... 렇게 되는건 내 예측이랑..."
사색가는 제대로 움직일 힘조차 없어 바닥에 엎어진채 힙겹게 숨을 내쉬었다.
"당...신..!"
이나가 유민의 어깨를 붙잡았다.
"당신이... 그럴 필요는 없었잖아..! 당신... 유민 선배가..."
그러나 이미 사색가는 유민의 능력에 완전히 당해버린 후였고 이나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왜... 이렇게 까지."
"된거죠..."
.
.
.
.
.
자 다시 시작하자. 몇번이고 반복해서 다시.
>>301 -
878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56:25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879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58:30어서 오세요! 리아주!! :)
-
880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04:40아 지금 이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써주세요. 아니면 하고 싶은 행동이나...
-
881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07:27어어...지금 반응레스 써도 되나요..?! 그럼 쓰겠습니다!
-
882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13:01"엄살 부리지 마. 노인으로 만든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50대 후반 정도의 신체 능력일테니까 이전보다 생활하기가 조금 힘들긴 할 거야. 그게 당신에게 내가 내리는 죄값이야. 예측? 난 계속 말했잖아. 미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그래. 미라가 되진 않았으니까 내 말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
차가운 목소리가 끝이 나고 그는 눈을 홱 돌려버렸다. 보이지 않는 그의 눈동자가 유난히 차갑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자신의 어깨를 붙잡는 이나의 목소리가 그의 귓가로 들려왔다. 그럴 필요는 없었다고 이야기하는 그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상당히 엄격한 느낌이었다.
"말했잖아? 후배를 살인자로 만들 순 없었다고... 나는 저 자의 목숨을 뺏진 않았어. 저지먼트로서 엄연히 행사하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한 것 뿐이야. 단지 그것이 노화일 뿐이었지. 잔혹할지도 모르고 해서는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난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내 후배를 택하겠어. 저런 범죄자 녀석보다..."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돌려 이나를 바라보았다. 왜 이렇게까지 된 거냐는 그 물음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답했다.
"....그건 나도 모르지.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아무리 미워하는 대상이라고 해도.. 자신의 손을 죄로 물들이지 마. 그것은 복수가 아니야. 스스로를 어둠으로 밀어넣는 자살과 다를바가 없으니까."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안희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안티스킬을 불러줘. 상황은 내가 설명할테니까." -
883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18:28"그렇지만..."
"그렇지만 죽어버린 라니냐는..."
"그 복수를 못했다고 평생 후회하게 되면..."
그렇게 사태는 끝이 나고 말았다.
안티스킬이 와서 사색가를 잡아갔고...
라니냐는 죽었다.
유민은...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고 있었다.
사색가가 저지른 일을. 유한이나 원경을 만나 나눴던 대화를.
유민은...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고 있었다.
사색가가 저지른 일을. 유한이나 원경을 만나 나눴던 대화를.
어떤 결과는 수유미 박사가 죽게 만들었다.
그래서 유민은 메세지를 자신에게 남겼다. 최소한의 변화만 허용하도록 질문을 멈추는 방법으로
박사가
대가를
치른다
라고.
유민은 한계돌파하는 힘이 필요한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보냈다. 필요한 경우 힘을 내게 하기 위해.
위험할때 사용해
그래서 적들을 이기기도 했고 사색가를 제압할때 도움이 됬으며 많은 기계들을 부숴냈다.
왜 이런 것이 떠올랐을까?
이 모든일이 시뮬레이션이었기 때문이었다.
"수고했어요 유민 오빠."
"이나를 믿어줘서 그리고 저를 믿어줘서 고마워요.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것을 전부 말해 줄게요."
사색가의 능력은 사람의 본능과 감정을 통한 높은 확률의 상황 예측이었다.
그것의 능력은 한계가 있었고 사색가는 거대한 서버를 통한 초고속 보조 계산, 거기에 덤으로 다른 사람들을 조종해내는 방법을 추구하게 된다.
한편 게임의 영향으로 그 서버의 내용에 접속했던 라니냐는 서버의 계산 데이터를 복제해 개량, 사색가에 대항할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낼수 있었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기위해는 사람들이 필요했는데 이 시뮬레이션의 완성을 위해서...
라이나 강유민 신유한 안원경 한안희가 시뮬레이션에 접속했다.
감정적으로 격하고 절박함이 나올수록 시뮬레이션은 좋은 데이터를 만들어낼수 있기 때문에...
이 시뮬레이션은 일부러 이런 상황이 되게 한것이다.
"이 설명을 들었을때 기억나나요? 맨처음에 이 시뮬레이션을 시작하기전에 설명 했었어요." -
884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18:51이제... 정말 진짜 곧 끝입니다!
-
885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2:29.........? (갸웃) 지금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겠는데...그러니까 지금 있었던 일들이 모두 시뮬레이션이었다...이건가요? (흐릿)
-
886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3:44>>885
이런 이야기 흐름이 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네! -
887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25:22"........"
대체 이것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여러모로 그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시뮬레이션... 일단 설명을 들으면서 그는 난감한 웃음소리를 냈다. 시뮬레이션이라... 시뮬레이션이라...
정말로 여러모로 난감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기억이야 나지. 후후. 아아...이거 참..."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하지만..적어도 자신에게 후회는 없었다. 그야, 자신은 나쁜 길을 택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으니까. 적어도..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으니까...
//.....게임 속에서 블랙유미니가 되어서 날뛴 유민이는 이제 이불킥을 할 차례입니다. -
888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29:23"후후. 다행이네요."
약간 부끄러워 하는 유민의 모습을 보며 라니냐는 웃었다.
이런 시뮬레이션을 몇번이고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기억들은 여러번 겹쳐 흐릿해지겠지만 이 부정적인 감정과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겠죠. 그건..."
"저도 어떻게 못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이제. 전부 구할수 있어요."
"이제 다시 일어나면. 사색가는 쓰러질거예요. 그 누구도 해치지 못하고. 무력하게."
"그리고... 정말 고마웠어요 유민 오빠. 다음에 저 퇴원하면 밥 사드릴게요."
"그럼 가기전에 뭔가 물어볼거라도 남아 있나요?" -
889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31:49"아니 그것도 어차피 나니까 상관은 없긴 하지만..."
난감하게 웃으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도..일단 사색가를 쓰러뜨린다면 그것으로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 뭐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까.
뒤이어 그는 물어볼 것이 있냐는 그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이야기했다.
"아니. 밥은 괜찮아. 후후. 꼭 사주겠다면 저지먼트 부장인 하선이도 같이 동행하는 것으로 부탁해도 괜찮을까? 아무리 그래도 하선이가 없는 곳에서 만나기는 좀 그렇거든. 그리고..물어볼 것이라... 너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니?"
역시 그것이 가장 궁금하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하지만 역시 조금은 이불킥 감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는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
890 더 나은 사람 (4582616E+5) 2019. 7. 1. 오전 1:42:34"아 여친분이요. 물론이죠. 상관없어요."
"만족스러운 결과 였냐면..."
라니냐는 눈을 지긋히 감고 생각했다.
"결과... 는 어차피 만족스러울수 없었어요. 나쁜 결과뿐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나 옆에 친구들이나 좋은 선배가 많아서 참 다행이예요."
그리고 라니냐는 손을 흔들었다.
"이제 마무리를 지어봐요."
유민은 폐건물 안에 서 있었다.
사색가는 아까전부터 이미 이곳저곳 다쳐 엉망진창이었다.
움직이기도 힘든듯 사색가는 벽에 기댄체 쓰러져 앉아 있다.
"하... 진짜 너무 한데. 이나야."
기침을 쿨럭이며 사색가는 천천히 박수를 쳤다.
"정말로... 내 예측을 모두 비틀어 버리다니... 정말 손도 발도 못 썼어..."
그런 사색가 앞에 라이나는 다가가
손을 내리쳤다.
주먹을 쥔 채로.
사색가의 얼굴에 주먹이 꽂히고 라이나는 말했다.
"전부터 생각들었는데..."
"이나야 이나야 하면서 친한척 하지 말라고 이 개새끼야!!!"
/
자 이제 유민이도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럼 끝~ -
891 강유민 (7049602E+5) 2019. 7. 1. 오전 1:46:05"........"
정신을 차리자 보이는 모습에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 것인지... 일단 여러모로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뭐..그래. 좋게 끝났으면 좋게 끝난 것으로 가정할까?
그 시뮬레이션처럼 노화의 힘을 쓸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역시 오늘은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미리 킥에 연속으로 맞게 될 이불에게 사과를 전하면서 그는 이나에게 이야기했다.
"그쯤 해두고... 안티스킬에게 보내고 돌아가자. 우리는."
더 이상 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이 이후는 안티스킬에게 처리를 맡기면 될 일이었다. 남은 설명은...각자 어떻게든 하면 되는 것일테니까...
//그럼 이벤트가 끝이로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892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1:49:53에필로그는 나중에...
시간이 늦었네요!
주무셔도 되요 이제!
가기전에 음... 이야기를 제대로 못짜서 그리고 유민이를 이상하게 또 휘둘리는 이야기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안 되려고 했는데 어째선지 또 이렇게 되버려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
893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51:20음...아니요! 참가하는 이가 사실상 저밖에 없었으니...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괜찮습니다! 뭔가 캐조종같은 느낌이 들어서..응? 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그것도 다 떡밥이었으니..자연스럽기도 하고요.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히려 이벤트 진행하신다고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894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1:52:50저는 유민주가 그런 제 억지에도 불만을 얘기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해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유민주 말대로 응? 한 부분이 너무나 많고 불만이 없을수 없었을텐데... -
895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55:41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이렇게 캐조종스러운 진행을 아무 이유 없이 할리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실제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라는 결말입니다!
-
896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1:57:33그렇게 너그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
897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57:59(엄지척) 유민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잘 자요! :)
-
898 리아주 (1547008E+5) 2019. 7. 1. 오전 1:58:03앗 이나 갠이벤이 끝났군요..! 이나주 유민주 모두 수고하셨습니당!!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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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리아주 (1547008E+5) 2019. 7. 1. 오전 1:58:19유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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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2:00:54사실 그리고 원래대로면...
이 시뮬레이션 파트는 유민이 이상하게 정보를 떠올리던가 이상한 문자를 받는게 아예 없고
사색가와 대치하여 폐건물로 가는것 까지가 에피소드 1
그리고 시뮬레이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못된것을 모두 고쳐가는게 에피소드 2 였으나...
합쳐야 되는 일이 생겨서 여러가지 많은 내용을 자르고 말이 되게 하기 위해 억지를 많이 첨가하고...
예를 들면 사색가의 텔레포테이션 능력 조력자의 내용이라던가... 사색가의 과거라건가... 왜 사색가가 이렇게나 이나를 싫어하는가...
그래도.... 결말은 냈습니다! 으아아아 -
901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2:01:21앗 안녕히 주무세요 유민주!
리아주는 안녕하세요! -
902 리아주 (1547008E+5) 2019. 7. 1. 오전 2:03:54이나주 안녕하세요~
아앗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래도 갠이벤 구상하고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XD -
903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2:10:34감사합니다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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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전 2:10:56엉성하게나마 이야기를 매듭지었으니... 겨우 속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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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나래주 (0540533E+4) 2019. 7. 1. 오전 7:10:11끼에엑 스르르 잠들어서 깼더니 20분뒤에 나가야하다니
어제 갠이벤 수고하셨습니다!! :3 -
906 다빈주 (1391366E+5) 2019. 7. 1. 오전 11:18:23갱신합니다! 이나주 갠이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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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전 11:37:0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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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Капитан◆YdCzFQd4qI (0987785E+5) 2019. 7. 1. 오후 12:24:36어제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잘 마무리 된 것 같네요
그으리고...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흐릿
여름감기 대체 무엇.. -
909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2:25:46괜찮으세요?! 캡틴?! 감기라니..! 야..약을 꼭 드세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후 유민이는 정말로 방으로 들어가 이불킥을 306콤보로 날려버렸다고 합니다. -
910 Капитан◆YdCzFQd4qI (0987785E+5) 2019. 7. 1. 오후 12:28:58엌ㅋㅋㅋㅋ유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 참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존하고 싶은 귀여움이네요(?????
약은... 병원을 가야하는데 시간이...(흐으으릿 -
911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2:29: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든 것은 유민이와 같은 방에서 사는 룸메만이 본 광경...(??) 그리고..시간이 없으시다니..에구...;ㅁ; 저..점심 시간에 아주 잠시 갔다오시는 것은.... .....안되겠네요. 점심시간에 닫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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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Капитан◆YdCzFQd4qI (0987785E+5) 2019. 7. 1. 오후 12:35:58그렇다면 룸메를 매수하는 수밖에...(?
느엥 맞워요 점심시간엔 병원도 점심시간이니까...
새벽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잠까지 설쳐서 그런가 약간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흑흑... -
913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2:42:55누군지 모를 유민이의 룸메야! 힘내라...!! (??) 그리고...(토닥토닥) 으어어어...빨리 낫길 바랄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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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Капитан◆YdCzFQd4qI (0987785E+5) 2019. 7. 1. 오후 12:49:03흑흐윽... ;ㅁ;
암므튼 다들 맛점하시구... 몸조심하셔요 저처럼 골골거리지 마시구... ;ㅅ; -
915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2:51:26캡틴도..맛점하시고....;ㅁ;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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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나래주 (9799569E+5) 2019. 7. 1. 오후 4:15:58아이고 다들 상태가 말이 아니시군요 ;-;)
참치는 생명력을 빨아먹는다는 말이 맞나봐요..
다들 힘내세요!! 힘! -
917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5:30:0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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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후 6:31:38이나주도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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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6:40:10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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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8:14:0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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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Капитан◆YdCzFQd4qI (3873426E+5) 2019. 7. 1. 오후 8:50:15집에 도착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좋네요
좀 쉬다 오겠습니다 -
922 조이주 (998053E+55) 2019. 7. 1. 오후 9:04:13아고고 캡틴 푹 쉬다오구 나았으면 좋겠다...88..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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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9:08:00캡틴과 조이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캡틴은 푹 쉬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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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0:58:56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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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후 11:15:25저는 아래로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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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1:21:21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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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라이나주 (4582616E+5) 2019. 7. 1. 오후 11:27:35유민주 안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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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유민주 (7049602E+5) 2019. 7. 1. 오후 11:30:15네! 안녕하세요!! :) 어제의 이벤트...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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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다빈주 (2271228E+4) 2019. 7. 2. 오전 12:09:45갱신합니다.. 드디어 일정이 전부 끝...이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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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전 12:19:13다빈주...? (동공지진)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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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다빈주 (2271228E+4) 2019. 7. 2. 오전 12:36:45괜찮습니다! 미친듯이 잠어는 것만ㅍ빼면여... 내일 오전에... 조이주께 막레를 드려야 할 듯....(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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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전 12:38:58(토닥토닥) 미친듯이 잠이 오면...어서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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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다빈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12:03:10지금 일어났.... 에에엗....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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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2:49:54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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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다빈 - 조이 (2271228E+4) 2019. 7. 2. 오후 3:14:44엗 날렸... ㅔ에에에ㅔㄷ.....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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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다빈 - 조이 (2271228E+4) 2019. 7. 2. 오후 3:14:51어서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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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다빈 - 조이 (2271228E+4) 2019. 7. 2. 오후 3:15:26"그렇구나...~ 뭔가 미안...~"
묻지 말 걸 그랬나...~ 미안해지네....~ 차일드에러였구나 조이 선배..~
"언제든지 환영이야...~ 조이 선배는 예쁜 선배님이니까 특별히 더 환영..~"
나는 농담하듯 말하면서 키득키득 웃었어. 정말이야~ 저지먼트는 누구나 언제든 환영이야~ 와아아....~ 흔들거리지만 확실히 혼자일 때보단 나은데..~
"고마워.... 조이 선배~"
나는 조이선배에게 말하고선 조심스럽게 내려왔어. 와아아...~ 어지럽지만 제법 괜찮은 건가..~ 그리고 집 번호키로 다가갔어.
"덕분에 집에 왔어..~"
익숙하게 문을 열었어.. 와아아...~ 진짜 고맙다니까...~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지...~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조이주8ㅁ8!!! -
938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4:11:45갱신하구 다빈주도 수고 많았어! :)!!!!
조이: 예쁜 선배님은 결국 공식이니까 난 예뻐~ (급기야.. -
939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4:14:08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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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4:15:27안녕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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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4:26:10안녕하세요! 조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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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6:54:47으어.. 이제 좀 살아났읍니다...
벌써 저녁이네요 세상에... -
943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7:04:00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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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7:06:26반가워요 유민주 :3
약기운 때문인가 아직도 어질어질하네요... 더 자면 밤에 잠 못잘거같은데..(흐릿 -
945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7:10:59어어...어어어...그럼 조금 버틴 후에...나중에 푹 주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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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다빈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7:11:50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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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7:13:59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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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7:26:26유민주는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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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7:30:31다빈주 어서오시구 유민주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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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7:31:01유민주가 갔으니 아이도루 조이쟝이 나타난다구! (절대 아님
캡틴 조금이나마 살아났다니 다행이구...888888... -
951 유성주 ◆pc56Zy/gs6 (1417401E+5) 2019. 7. 2. 오후 7:45:02유우성주우가 몰래 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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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7:59:49조이주 유성주 어서와요 :)
응급실 덕분에 살아났습니다 :3 돈이 좀 깨지긴 했지만... -
953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8:01:04아니 ㅇ응급실까지 다녀온거야..? 8ㅁ8 푹 쉬자 푹푹!!! (부둥부둥
유성주 어서오구..! -
954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8:04:28많이 푹 쉬었어요! 지금은 어제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3
저녁먹고 또 약먹고.. 그래야죠... -
955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05:0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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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Капитан◆YdCzFQd4qI (5600164E+5) 2019. 7. 2. 오후 8:08:45어서와요 유민주 :3
그으럼 이번엔 저어가 저녁을 먹으러 가겠읍니다 :3 -
957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12:32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릴레이!!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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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다빈주 (2271228E+4) 2019. 7. 2. 오후 8:15:16얄루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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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16:16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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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은조이 (1125985E+5) 2019. 7. 2. 오후 8:20:35>>0
"반사신경도 그렇고 집중력도 그렇고. 왜 그게 좋을수록 사람이 괴물 같아지는 거야? 특히 집중력."
하민의 질문에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고 있던 조이가 허리를 꺾어 돌아 섰다. 체조선수와 같이 유연한 몸놀림이었다.
"내가 총을 쏜다고 생각해보자."
"그래."
"사람이 총을 쏠 때, 손이 조금이라도 떨리겠지?"
"그렇지."
"그걸 아예 고정시킨다고 생각해봐."
"....."
끔찍한데. 라고 중얼거리는 하민의 목소리에 조이가 키득거리며 다트를 집어들고 연산식을 떠올리더니 그대로 판을 향해 던졌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다트로 모기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
모기는...
"우리가 못 이겨........"
두 남자가 숙연해지는 저녁. -
961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21:36하지만 조이가 레벨4가 되면 모기를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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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8:26:12모기를 보면 잡는게 아니라 모기가 피를 빨기 전에 팔을 슉슉 휘둘러서 내빼지 않을까....(흐릿)
조이: 걔네들 딱 잡았을때 피 터지는 건 싫단 말이야~ ^ㅁ^ -
963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34: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럴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그것도 이기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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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조이주 (1125985E+5) 2019. 7. 2. 오후 8:35:49...그렇긴 하지..! (세상)
조이는 분명 모기장 근처에서 모기가 주둥이 쭉쭉 내밀면 손톱만 가져다 댈 놈이다.....(?????(사탄의 아들 -
965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8:47: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인해라...조이..! 하지만 모기에게는 그 정도로 잔인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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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10:48:33스레를 위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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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유성주 ◆pc56Zy/gs6 (1417401E+5) 2019. 7. 2. 오후 11:42:25유성 : (전기 파리채를 휘두르며)하하하! 이게 바로 인류의 지혜다! 죽어라 벌레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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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유민주 (9349816E+5) 2019. 7. 2. 오후 11:46:26안녕하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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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전 11:27:4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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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12:57:43구아아 갱신합니다 :3
다들 맛점하십쇼! -
971 조이주 (6484048E+5) 2019. 7. 3. 오후 1:13:31갱신하고 아니 담판 모기의 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 -
972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1:16:46조이주 어서와요 :)
아아니 요새 어쩐지 저 영상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아서 말이죠 :3 그래서 무심코(??? -
973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1:18:42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두 분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다음 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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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조이주 (6484048E+5) 2019. 7. 3. 오후 1:22:17맞아...저거 영상 유튜브 급상승에 뜨길래 엥 뭐지 하고 봤는데 떠나가질 않더라구 ^-ㅠ
그리고 모기는 불청객이 아니라 숙적이야..(뭔) 밤에 자다가 잉 소리에 갹 하고 깨면 그때부터 전쟁이 시작되니까..
((물린데 또 물려서 이럼)) -
975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1:29:19유민주 어서와요 :)
으윽 진짜 귓가에서 이이이잉하는 소리만.. 소리라도 좀 없었으면...
아니 몰래 와서 피를 빨고 갈거면 차라리 조용히라도 하지 왜 진짜 악!!!(부들부들(새벽에 모기때문에 잠 못잠
무는 위치도 진짜 어메이징해요... 손가락 끝이라던가 발바닥이라던가...(흐릿 -
976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1:32:09일단 여기는...모기가 날아다니지 않지만...신기하게 이 근처는 모기가 안 날아다니지만...다른 곳은 모기가 엄청 괴롭히는 모양이고...으으...다들 힘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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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1:36:09여기는... 모기도 모기지만 이상하게 큼직한 나방도 늘어나서 말이죠...
침대에 누워서 유튭이나 넷플릭스 보는 도중에 갑자기 화면에 퍽!!하고 날아들어서 으아아아ㅏ악 진짜 싫어 -
978 조이주 (0339345E+5) 2019. 7. 3. 오후 1:36:28으아ㅏ아ㅏ아아악 으악 나방 으아악 (혼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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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1:37:30.....(동공대지진(토닥토닥) 모...모두들 화이팅....;ㅁ; 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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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1:38:43유민주 다녀오세요 :3
화랑곡나방까진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사이즈인데(?) 그 이상으로 크기가 커서... 매번 핸드폰을 내팽겨치고 도망쳐버리게 되네요 :3
대체 어디서 들어오는거지... 베란다 타고 들어오는 건가 으윽 진짜 제발 사라졌으면 -
981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2:28:21유민주가 갱신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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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성주◆pc56Zy/gs6 (7565978E+5) 2019. 7. 3. 오후 2:36:22유성주 잠깐 갱신인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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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2:37:46유성주 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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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2:49:06안녕하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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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5:15:1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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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다빈주 (053338E+54) 2019. 7. 3. 오후 5:25:03갸아아악 좋았어! 그냥 퇴근하자!! 를 외치는 다빈주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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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5:31:36오오오! 축하합니다..!!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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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다빈주 (053338E+54) 2019. 7. 3. 오후 5:44:51야호! 인 것입니다:3 일단 나중에 만나오.. :3 점심을 엄청 대충 때웠더니 속이.. 난리내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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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6:09:48세상에....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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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나래주 (7996878E+5) 2019. 7. 3. 오후 6:49:3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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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6:50:06(대충 990 못먹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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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6:53:46나래주와 캡틴 둘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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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Капитан◆YdCzFQd4qI (597402E+55) 2019. 7. 3. 오후 6:58:12반가워요 다들 :3 그으리고 전 이제 퇴근합니다 핫하!!!
아마 퇴근일거에요...(? -
994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7:11:42....어째서 아마인거죠...? 퇴근 아닌 거예요...? (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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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나래주 (7996878E+5) 2019. 7. 3. 오후 7:16:20모두 반갑습니다! :3
아마도 퇴근... 아마도...(흐릿 -
996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7:16:58모두들...모두들...남은 하루도 힘냅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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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7:29:19유민주는 밥을 먹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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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8:22:3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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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Капитан◆YdCzFQd4qI (7596026E+5) 2019. 7. 3. 오후 8:53:58집갱! 그리고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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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민주 (9923375E+5) 2019. 7. 3. 오후 9:06:28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 1000은 제가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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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7596026E+5) 2019. 7. 3. 오후 9:17:24그렇다면 1001은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