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7570328>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78. Imitation (1001)
replica?◆YdCzFQd4qI
2019. 5. 11. 오후 7:25:18 - 2019. 5. 26. 오후 11:28:00
-
0 replica?◆YdCzFQd4qI (4983292E+6) 2019. 5. 11. 오후 7:25:18※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정확한 사유 없이 갱신이 없어 동결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시트 하차 처리 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4-1. wix웹박수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https://goo.gl/whke5S 를 써주세요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윤호주 (1022836E+6) 2019. 5. 15. 오후 9:47:05하하하하! 스레의 1001은 내가 먹었다!
-
2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9:55:00그리고 저도 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
-
3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9:59:49아니... 방심하다 1001을 놓치다니...(눈물(?
-
4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0:10:29좋아..! 예언을 하지요! 이번 판의 1000은 제 것입니다! 1001이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
-
5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0:29:42그 예언... 깨트리고 말겠다!(대체
-
6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0:35:42쉽지 않을 겁니다. 후후후..!
-
7 다빈주 (2296519E+4) 2019. 5. 15. 오후 10:46:54집안일이 아직도 안 끝났다니...(좌절)
-
8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0:51:00....다빈주...대체 언제 쉬시는 거예요...(흐릿)
-
9 다빈주 (2296519E+4) 2019. 5. 15. 오후 10:57:59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쉬는 게... 언제인지는 저도 잘...(흐릿)
-
10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05:12......(토닥토닥) 벌써 11시라구요...;ㅁ;
-
11 다빈주 (2296519E+4) 2019. 5. 15. 오후 11:07:13그러네요... 얼른 자야 내일 출근할텐데....! 일단 저는 쉬러 가겠습니다! 내일 퇴근하고서 다른 일들과 같이 해야죠.. :3
-
12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10:08으아아아...푹 쉬세요!! 다빈주!!
-
13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1:23:09아앗 푹 쉬셔요 다빈주 :3
구운 주먹밥에 도전해봤는데... 결과적으로는 밥이 다 부서져서(?) 데리야끼 볶음밥이 되었읍니다... 하하 역시 영국의 손....(??? -
14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24:40하지만...그것도 맛있을 것 같은데요...!! 데리야끼 볶음밥...!!
-
15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1:30:57맛은 있는데... 내가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어..!라는 느낌이애오... :3
그리고 양 너무 많다... 아악 왜 밥할때만 자꾸 손이 커지지...(흐릿 -
16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34:34그럼 남겨뒀다가 랩으로 싸두고 내일 먹는 것도...(속닥속닥)
-
17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1:40:18좋아요 남은 건 내일 아침밥 결정! :3
아침까지 무사히 남아있어준다면 말이조...(죽은눈
암므튼 뭔가 퇴근하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왜 12시가 코앞인걸까요... 대체 왜지... -
18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45:49어...어째서 남아있지 않은.....아..! 가족이 먹을 수도 있겠군요! 그럴땐 자신의 것임을 살짝 표시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속닥속닥)
-
19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1:48:48그런거 쌩무시하는 동생놈이 있어가지구 말이죠 허허허...(동태눈
방에 미니냉장고 하나 사둘까 하는 생각을 자주하지만 뭐... 나가는 돈 생각하고 포기하는것도 자주하고 있네요 :3 -
20 유민주 (2123611E+5) 2019. 5. 15. 오후 11:49:57그렇다고 한다면 모든 것을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군요! 무사해라..!! 볶음밥...!!
-
21 Капитан◆YdCzFQd4qI (9025732E+5) 2019. 5. 15. 오후 11:54:10...12시가 온다... 안대...시러요...오지마새요...(????
-
22 조이주 (1223067E+4) 2019. 5. 16. 오전 8:07:19갱신할게..어제 잘 쉬다가 갑자기 컨펌 미친듯이 들어와서 결국 오늘도 밤샘라이프...^-ㅠ..
늦었지만 은호주 반가워~ ^♡^..저세상 텐션 3학년 비글 친구 은조이를 맡고있어~ -
23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전 11:50:14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24 Капитан◆YdCzFQd4qI (8237434E+4) 2019. 5. 16. 오후 12:01:34어후 완전 여름날씨... :3 다들 맛점하십시다!
-
25 다빈주 (3567936E+5) 2019. 5. 16. 오후 12:30:09야호 퇴근! 갱신합니다!! 배터리가 34퍼 밖에 없어서 나중에 만나요!!!(<-배터리 두고 나옴)
-
26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2:37:35캡틴과 다빈주 둘 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빠르게 밥을 먹은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
27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1:40:00다시 집에 와서 갱신!!!>:3
아이스크림은 왜 식사 대용이 될 수가 없는 걸까요..(파들) 점심 만들고 올게요:3 -
28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58:16식사 맛있게 하세요!! :)
-
29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2:58:00점심 먹고 갱신합니다:3 더위 먹은 게 좀 심한지 약간 두통이 있네요...;ㅁ;
-
30 이나 - 다빈 (3855156E+5) 2019. 5. 16. 오후 4:06:14"주머니에 넣은건 제 명함입니다. 번호가 적혀 있으니 제가 필요할때 전화해 주세요."
"아니면 쓰러졌을때 다른사람에게 명함 내밀면서 전화해달라고 해도 좋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언젠가 또 쓰러져서 그런일 있겠지 싶다.
부축해서 걸어가 교뮨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그 친척 어른분에게는 연락 하셨습니까?"
주변에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게 있나 둘러보며 물었다.
/갱신! -
31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5:04:02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
32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6:42:39유민주가 스레를 올리겠습니다! :)
-
33 Капитан◆YdCzFQd4qI (8237434E+4) 2019. 5. 16. 오후 7:32:01갸아아ㅏ... 빨리 주말...주말 주세요...
-
34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7:37:00고생이 많으십니다...캡틴...앞으로 2일만 더 화이팅..!
-
35 라이나주 (3855156E+5) 2019. 5. 16. 오후 8:42:18갱신!
-
36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8:51:11어서 오세요! 이나주! :)
-
37 이나주 (3855156E+5) 2019. 5. 16. 오후 9:09:37안녕하세요 유민주
-
38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9:17:42네!! 좋은 밤이에요!!
-
39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9:27:12더위는 적입니다..(흐릿)
더위 먹고 골골 거리다가 갱신합니다.. :3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여전히 어질어질하네용(흐릿) -
40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9:29:19더위라니...다빈주....괜찮으세요? 어서 시원한 것이라도 좀 드세요! 얼음을 띄워서..벌컥벌컥..!!
-
41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10:10:47얼음이... 더위에 정수기가 맛이 간 건지 얼음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ㅁ; 지금은 조금 나아지고 있답니다..(흐릿)
-
42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0:16:58......(동공지진) 그...그럴땐 냉장고에 물을 넣어서 직접 얼려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43 조이주 (6152763E+5) 2019. 5. 16. 오후 10:21:56
-
44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0:22:23어서 오세요! 조이주! :)
-
45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10:25:55조이주 어서오세요!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프보일드의 와아악 짤 모음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야겠워요.. :3 내일도 외근이라 일단 손풍기 충전부터 해야겠네용:3 -
46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0:31:41(토닥토닥) 내일도 힘내는 겁니다..! 다빈주!
-
47 조이주 (6152763E+5) 2019. 5. 16. 오후 10:43:57안녕~~!!!!!!
다빈주 내일도 힘내구!!! 다들 더위 조심해!!! -
48 다빈주 (0188111E+4) 2019. 5. 16. 오후 10:47:45감사합니다:3!
그리고 저는 쉬러 갈게요.. :3 -
49 조이주 (6152763E+5) 2019. 5. 16. 오후 10:48:48응응 푹 쉬어라~! ^♡^!!!
-
50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0:51:31푹 쉬는 겁니다!! 다빈주!! :)
-
51 Капитан◆YdCzFQd4qI (2854594E+5) 2019. 5. 16. 오후 11:39:18집...이다...(쥬금(?
-
52 유민주 (2473691E+5) 2019. 5. 16. 오후 11:42:43어...어서 오세요...캡틴...;ㅁ;
-
53 은조이 (6152763E+5) 2019. 5. 16. 오후 11:58:23>>0
"레벨 2가 된 소감은 어때?"
"글쎄. 반응속도가 좀...눈에 밟힐 정도인데.."
"엥?"
"내가 정상인이 아닌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정말 정상인이 아니야. 나한테 과자 한 번 던져봐."
무슨 소리람. 하민이 고개를 슬쩍 기울이다 조이에게 과자를 던졌다.
"호ㅇ오이!!!!!"
텁.
"정말이네."
휙휙, 텁텁!!
"음, 근데 이거 무지 맛있다."
"그렇지?"
"응." -
54 조이주 (0602777E+5) 2019. 5. 17. 오전 12:06:17늦었지만 캡틴 하루 수고 많았구!!! 88!!! (부둥부둥
-
55 정신을 놓아버린 Капитан◆YdCzFQd4qI (1659429E+5) 2019. 5. 17. 오전 12:09:33구와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오열(?
이번주에 빨리 진행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주부터 개빡시게 바빠질 예정이기 때무니죠 하하하하
하하ㅎ하ㅏ히힣힣 인생겜 난이도 오져따리 -
56 정신을 놓아버린 Капитан◆YdCzFQd4qI (1659429E+5) 2019. 5. 17. 오전 12:10:44앗 아아 다들 반가워요...
지금 저어가 어 막 몰아칠 예정인 일거리를 보고 정신이 반쯤... 아니 한 98퍼 정도 저 멀리 날아가서... 악으악악 진쨔 누가 좀 살려뎌...
답은 로또다... 인생한방... -
57 유민주 (1401236E+5) 2019. 5. 17. 오전 12:15:17레벨2가 된 거 축하합니다...!! 조이주!! 이대로 레벨3까지 가는 겁니다!! (야광봉) 그리고...캡틴....;ㅁ; (토닥토닥)
-
58 Капитан◆YdCzFQd4qI (1659429E+5) 2019. 5. 17. 오전 12:21:51레벨4까진 쭉쭉 오를테니 힘내는겁니다 조이주! :3
그리고...힣...ㅎ히히...
왜 바쁜거랑 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걸까요... 무슨 법칙이라도 있나...
앗 이거 혹시 지금까지 심즈하면서 죽인 심들의 복수인가(깨달음(?? -
59 유민주 (1401236E+5) 2019. 5. 17. 오전 12:36:27.......(동공지진) 그...그냥 우연일 겁니다..! 그럴 겁니다!
-
60 Капитан◆YdCzFQd4qI (1659429E+5) 2019. 5. 17. 오전 12:58:11그렇..겠죠...(흐릿
암튼 저는 이만 자러갈개오... 다들 굿밤임다 :3 -
61 유민주 (1401236E+5) 2019. 5. 17. 오전 1:01:41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62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전 11:45:37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63 Капитан◆YdCzFQd4qI (0451071E+5) 2019. 5. 17. 오후 12:24:12불타는 금요일...헿..
-
64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2:28:32그렇습니다! 불금입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
-
65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1:17:22하얗게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3 다들 파이팅..
-
66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25:56캡틴도 화이팅인겁니다...!!
-
67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3:59:16불타는 불 금!!!!
한시간 자고서 매우 말짱해진 다빈주 갱신!!! 집안일 하고 올개오:3 -
68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4:49:38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
69 다빈 - 이나 (6928968E+4) 2019. 5. 17. 오후 4:50:29
"그럴게..~ 이나 후배도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그래도 나누면 좋잖아...~?"
힘든 건 나누면 줄어든다고 했으니까 말이야..~ 아, 일은 예외다...~ 일을 나누면 일이 두 배잖아..~?
"아하하하...~ 이나 후배가 내 보호자네...~"
그렇지만 역시 후배에게 계속 의지할 수 만은 없으니까 말이야..~ 언제나 계속 의지할 수 만은 없잖아~ 역시 의지하는 건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말이야...~
"금방 오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사실 아직 연락을 안했어...~ 연락하면 곧 오겠지....~ 그냥 나를 교문 앞에 두고 가면 돼~"
학교에서 좀 먼 곳에서 사시니까...~ 무엇보다 나도 연락을 원체 잘 안하기도 했고 말이야....~ -
70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4:53:59그으리고 캡틴 혹시 구글 웹박수에 제가 보낸 NPC 정보 도착했나요!!!
-
71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4:57:50엄... 아뇨 아무것도 안 왔는데요...(흐릿
-
72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4:58:08캡틴과 다빈주 둘 다 안녕하세요!! :)
-
73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05:51야호 반가워요 다들 :3
-
74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5:06:03>>71 엗.. :ㅁ 다시 보낼개오...(흐릿)
어서오세요 캡틴!! 유민주!! -
75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5:12:09윅스로 보냈습니다!!!
-
76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5:13:01악 도중작성!!
>>75 인증코드를 까먹어서 조금 헤맸지만요..(흐릿) -
77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13:20확인했습니다 :3 고생하셨어요!
-
78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5:16:33과연 어떤 정보일지 절로 궁금해지는군요...호오..호오....
그러고 보니 저는 내일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참 애매한 입장이로군요. 좋아..내일까진 관전하자! -
79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17:58에... 참가하셔도 되는데... :3 츄라이 츄라이!(???
-
80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5:18:48내일... 마마마맞다! 내일 제가 일이 4시에 끝나기는 하는데 운 나쁘면 참가 못할 수도 있워여.....8ㅁ8
-
81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20:22그렇군요... 괜찮아요 여유되실때 참가해주세요 :3
-
82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5:23:39저는 오늘도 어김 없이 더위 먹어서 좀 쉬다 올게요.. :3
-
83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5:25:51어...하지만 참가하고 싶어도 이미 다들 뿔뿔히 흩어져있고... 다크오니가 나오고 있고..슬라임이 나오고 있고..N이 화난 상태고....(시선회피) 자고로 사지에는 뛰어들지 않는 법이라고 배웠습니다! (그거 아님)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일단 상황을 좀 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아무튼...다빈주는 푹 쉬고 오세요! -
84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29:22다크오니쟝(?)은 그을린 인형쟝이 안심시켜서 다시 들여보냈으니 괜찮다구요 아마!(???
슬라임도 사라졌고... 남은건 화가 난 N쟝인데...
...잡몹 다 죽고 보스만 남은 상황이네요...(?????? -
85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Капитан◆YdCzFQd4qI (37728E+53) 2019. 5. 17. 오후 5:29:46앗 다빈주 푹 쉬세요 ;ㅁ;
슬슬 덥긴 덥네요... 선풍기 꺼내야하는데... -
86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5:36:37필시 이 던전 어딘가엔 거대 피카츄도 있을거야..!! 아마도..(??)
-
87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7:05:10갱신합니다!!XD
금방 다시 집안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우지만요:3 -
88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7:05:37어서 오세요! 다빈주! :)
-
89 조이주 (9678401E+5) 2019. 5. 17. 오후 7:41:40화가 난 N...
조이가...조이가 잘못했어..^-ㅠ...갱신할게...
조이: (순간의 공포를 받아들이고 정상인 스위치 온) -
90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7:47:13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조이주! :)
-
91 조이주 (9678401E+5) 2019. 5. 17. 오후 7:55:44안녕 ^-^!!!! 조이의 명복을..미리 액션빔..
-
92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9:22:10식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면서 유민주가 다시 갱신할게요! :) 그리고..조이야..! 죽으면 안돼..!! ;ㅁ;
-
93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0:15:10유민주가 스레를 올립니다! :)ㅇ
-
94 Капитан◆YdCzFQd4qI (1659429E+5) 2019. 5. 17. 오후 10:36:44이야아...집이다아아...
-
95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0:57:27어이구..어서 오세요..!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
96 유성주 ◆pc56Zy/gs6 (2961698E+5) 2019. 5. 17. 오후 11:08:44하프보일드!
너의 죄를...알려줘!
유성주가 갱신합니다. -
97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1:13:51어서 오세요!! 유성주!! :)
-
98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11:47:54자야 하는데... 세상...(얼감)
-
99 유민주 (1080352E+5) 2019. 5. 17. 오후 11:51:11다빈주.....;ㅁ; (토닥토닥)
-
100 다빈주 (6928968E+4) 2019. 5. 17. 오후 11:57:1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_,
낮에 자서 그런가봐요.. :3 -
10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전 12:01:34그오아아... 잠둘뻔햇다.. .
다들 반가워요 드디어 쥬말이 되엇슴다 오예 주말 -
102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2:09:10>>100 그러면...조금 더 여기서 쉬었다가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101 네! 주말입니다!! 캡틴..!! :) -
103 다빈주 (8412997E+4) 2019. 5. 18. 오전 12:13:55캡틴 어서오세요!!
그렇지요!>:3 내일 퇴근도 빠르니..(끄덕) 주말 야호! -
104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2:14:50모두가 바라고 바라던 주말..! 이제 날씨가 시원하기만 하면 완벽합니다!
-
105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전 12:24:16일요일에 비온다고 하던데... 하필 일요일에 또 약속있고...ㅎ...흫...(눈물
-
106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2:25:23.....(토닥토닥) 힘을 내요...! 슈퍼 캡틴..!
-
107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전 12:27:35크아아악 힘이 솟아난다...! 유민주...! 이것은 대체...!(???
-
108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2:37:34>>107 그것은 미래의 힘을 끌어모아서 발동시키는 슈퍼모드입니다. 부작용으로 바로 다음 날 힘이 쭈욱 빠지게 되지요!
-
109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전 12:50:41
-
110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2:56:07등가교환의 법칙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수는 없지요...(??
-
11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전 1:04:22손나...(?
으으 암튼 저어는 이만 가보겟슴니다... 다들 잘자요.. -
112 유민주 (7876142E+5) 2019. 5. 18. 오전 1:18:40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113 유성주 ◆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전 8:59:56놀라서 일어났다가 토요일이라는걸 깨달았슘미다...
좋은 아침의 유성주 갱신! -
114 다빈주 (1825127E+5) 2019. 5. 18. 오전 10:31:18XD 갱신! 꽃가루가 덮치고 있습니다 갸아아아악(산화
-
115 유민주 (0739246E+5) 2019. 5. 18. 오전 10:50:54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116 윤호주 (3347309E+5) 2019. 5. 18. 오후 1:06:00
-
117 유민주 (0739246E+5) 2019. 5. 18. 오후 1:07:45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니요! 내일은 일요일이라는 한마디입니다!
-
118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37:22좋은 아침입니다~~ :3
-
119 윤호주 (3347309E+5) 2019. 5. 18. 오후 1:44:02
-
120 윤호주 (3347309E+5) 2019. 5. 18. 오후 1:50:54아악 아뮤튼 반갑읍니다 민나상,,,
-
12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59:01다들 반가워요 :3
지금 상황은... 보아하니 윤호주의 일요일 빨간 평일로 대체되었다 인건가요?(??? -
122 윤호주 (3347309E+5) 2019. 5. 18. 오후 2:03:52
-
12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2:09:05>>122
(토닥토닥)
으으 짤보니까 자꾸 피카츄 보러 가고 싶내요... 영화... 마지막으로 보러 갔던게 언제였지...(흐릿 -
124 윤호주 (333005E+55) 2019. 5. 18. 오후 2:38:18
-
125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2:39:53...사실 아까 보러가려고 했는데..
근처 영화관에서는 상영관도 하나고 상영시간도 하나고 심지어 이미 상영중인 시간이라 망했네요...(피눈물
않이 웨이럭게 적지..? 벌써 내릴 때 됐나요??? 인기가 별루 없나...?(?? -
126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4:32:42피카피카!! (??) 피카츄 귀엽지요..! 아무튼 갱신합니다! :)
-
127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5:01:44피카피카! 어서와요 :)
-
128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5:02:12라이라이!! (??) 안녕하세요! :)
-
129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5:03:13삣까!!!(????
-
130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5:13:36피카츄는 넘어가도 라이츄는 넘어갈 수 없다는 캡틴의 어마무시한 포스...(??
-
13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5:27:18앗 아니야 그런 건 아니에요 헤ㅐ헤...(???
-
13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5:29:34흐음...(??) 아무튼... 정말로 유명하고 히트친 영화가 아니면 외국 영화는 보통 빨리 빨리 내리는 것 같더라고요.
-
13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5:31:07씨지븨는 거의 절멸(...)수준인데 메박은 그래도 좀 시간이 많네요 :3
그래서 내일 보러가기로 햇읍니다... 마지막 여유를 즐기고 와야지...히힣...(반쯤미침(?
슬슬 진행 준비를 해야겠네요 끄아아아 돌아라 나의 머리!!!(? -
134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5:39:22더빙판이 더 평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더빙판 가시죠..! (??
-
135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5:42:38엩 진짜요? 자막판 했는데... 더빙으로 한번 더 볼까...
-
136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5:44:54ㅋㅋㅋㅋㅋ 물론 선택은 자유이긴 합니다만 더빙판이 일단 평이 조금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자막판으로 봤기에....선택은 자유입니다!
-
137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6:37:07올린다! 스레!!
-
138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6:53:19좀 있으면 7시네요 :3 그으러면 7시30분까지 출석체에에크 해볼까요 :3
-
139 조이주 (7471906E+5) 2019. 5. 18. 오후 6:55:03체..크..
-
140 다빈주 (1825127E+5) 2019. 5. 18. 오후 6:58:31야호.. 드디어 퇴근....(구에에엑
멀미 중이라 나중에 올게요...ㅠ -
14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6:59:33조이주 어서오시구 다빈주 나중에 봬요!! :3
않이 근대 조이주 왜 죽어가시는 것이조...(흐릿 -
14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17:51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음...일단 체크하겠습니다! 어디서부터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다빈주는...(토닥토닥)
-
14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21:47유민주도 어서와요 :3
지금까지 총 세분이시군요 좋아요 좋아 -
144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32:0630분 넘었네요 :3 그럼 슬슬 시작할게요~
-
145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32:29알겠습니다..!!
-
146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37:15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하는 그림이애오 :3
situplay>1556810047>801
다빈
커다란 혀가 당신을 향해 다가오고,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것 같던 그 때… 괴물과 당신의 사이로 무언가가 불쑥 뛰쳐 들어왔습니다. 흉측하게 그을린 노란쥐 인형이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괴물은 입을 다물더니 고개를 내려 인형의 냄새를 맡고는 꿈틀거리며 다시 교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교실 안에 들어간 괴물이 눈을 데굴 굴려서 당신과 인형을 보더니, 눈을 감고… 어쩐지 한숨을 쉰 기분이 드네요, 어쨌든 괴물이 눈을 감자 교실 문이 스르르 닫혔습니다.
…살아난… 모양입니다. 얼른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겠네요.
situplay>1556810047>805
조이
"이상한 인형? …그 자식, 또 방해하는 건가."
이상한 인형이라는 말을 듣자 소녀는 무언가 짐작 가는 게 있는지 얼굴을 찌푸리고 중얼거렸습니다. 방해? 또?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소녀가 손가락을 딱- 울리자 검고 끈적거리던 액체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그리고 너무 깨끗하게 사라진 나머지 지금까지 봤던 게 전부 환상이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또 저지먼트? 정말 끈질기네… 아무튼, 잘못 들어온 거라면 빨리 나가버려. 나는 할 일이 있으니까…"
훠이훠이, 몰아내듯 가볍게 한 손을 저은 후, 교탁에서 풀쩍 뛰어내린 소녀는 한 책상에 다가가 서랍에 손을 넣었습니다. 손을 넣고 잠시 가만히 있던 소녀는 당황한 모습으로 손을 빼냈습니다.
"…뭐야, 어디 갔어? 분명 여기에 넣어 놨는데…"
…저 책상은… 당신이 품속에 간직한 종이를 찾아냈던 책상 아닌가요? 쪼그리고 앉아 책상 서랍을 들여다 보던 소녀가 당신에게로 홱 고개를 돌리고 쏘아보며 외쳤습니다.
"야, 너 설마 이 책상 건드렸냐?"
>>유민
조금 멍하니 있었던 당신이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주위가 완전히 바뀐 후였습니다. 아마 당신은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노을진 복도...
당신이 집어 들었던 인형은 이미 손에 없었고, 주변 교실 몇군데에서 인기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
147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37:58호호 이제보니 그림 개판이네(흐릿
-
148 조이주 (7471906E+5) 2019. 5. 18. 오후 7:38:58아니 데스매치;;;;; 조이가 정상인 스위치를 켤까 다갓님..?
.dice 1 2. = 2
1. 안 켜면 죽음 뿐
2. 스위치 각 재는 애로 보이냐? -
149 조이주 (7471906E+5) 2019. 5. 18. 오후 7:39:31
-
150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40:39"....여긴..."
전에도 온 적이 있는 지역.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잠시 주변을 바라보았다. 전에 N과 만났던 곳이 이런 곳이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단 그는 왜 자신이 또 이곳으로 왔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우선 복도를 천천히 걷기로 했다. 그리고 가만히 교시를 바라보다가 1-9라고 쓰여있는 교실로 다가갔다.
이 안에 뭐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그곳이었기에 그는 그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후후. ...정말, 저지먼트가 되고서 별별 일을 다 겪는단 말이야."
//그렇다면...1-9반으로..!! -
151 다빈주 (1825127E+5) 2019. 5. 18. 오후 7:40:42날 집에 보내줘.... 배고파....ㅇ<-< 갱신해오...
이벤트 참가... 해야 하는 데....ㅠ -
15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44:06에구...다빈주....(토닥토닥)
-
153 조이주 (7471906E+5) 2019. 5. 18. 오후 7:45:09다빈주..8ㅁ8..(부둥부둥
-
154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46:31>>150
유민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 곳은…!
…평범한 교실입니다. 질서정연하게 줄 딱딱 맞춰서 놓인 책상과 의자들, 칠판과 교탁, 뒤쪽에 사물함까지. 정말 평범한 교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입니다. 저녁노을이 짙은 지금은 딱 방과후에 텅 비어버린 교실 그 자체네요.
탐색하시려면 다이스 굴려주세요. 다이스 식은 .dice 1 100. 입니다
-
155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46:57앗.. 다빈주... ;ㅁ; 아직도 집이 아니신가오...(흐릿(토닥토닥
-
156 다빈주 (1825127E+5) 2019. 5. 18. 오후 7:50:07네에에....ㅠㅠㅠㅠ
멀미 때문에도 힘드네요.. :( 나중에 올게요...ㅠ -
157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51:57>>154
"...음..."
일단 뭐라도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책상과 의자 쪽부터 탐색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비어있는 교실이라고 하더라도 책상 속에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
애초에 자신들이 갑자기 이곳으로 온 것에 대해서는 필시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나름대로 탐색을 시작했다. 뭔가가 있을까. 뭔가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후후. 그보다 N은 어디에 있는걸까? 일단...여러모로 묻고 싶은 것도 있는데 말이야."
일단 이곳의 탐색을 끝내면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볼 생각으로 그는 책상을 계속해서 탐색했다.
//
.dice 1 100. = 51
과연...?! -
158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7:56:13>>157
유민
책상을 여기저기 둘러보고는 있는데… 묘하게 옆 반(…)이 시끄럽네요. 정확하게 들릴 정도는 아니지만 웅얼웅얼하는 소리가 끈질기게 들려오고, 묘하게 신경 쓰이는 바람에 책상 안에 뭐가 있는지 집중해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별로 쓸만한 것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고, 옆 반에서 화가 난 어조로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가 화라도 내고 있는 걸까요?
//아슬아슬 실패네요... 진짜 아깝다 1만 덜 나왔어도 성공인데...(흐릿 -
159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7:58:56>>158
".....?"
자연스럽게 그의 시선이 옆 반으로 향했다. 뭔가 소리가 계속 들려오긴 한데..저 쪽에 누군가가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일단은 마지막으로 한 군데, 사물함을 탐색한 후에 그는 그곳으로 향하기로 했다.
일단 여기까지 왔는데 바로 이동할 수는 없었다. 사물함이 있으면 열어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사물함 쪽으로 손을 옮겼다. 이 안에는 대체 무엇이 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근처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그는 귀를 기울였다. 혹시 자신이 아는 소리가 아닐지...그 소리조차도 단서가 아닐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우선 탐색에 집중했다.
//
.dice 1 100. = 16
이...이번만큼은...!! -
160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7:59:38갸아악 이벤늦었따...!!
이미 늦은김에 밥을 먹고 참여하도록 하겟슴니다... ;-;) -
161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00:11나래주 어서와요 :) 알겠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
162 조이 = 정상 아님 (7471906E+5) 2019. 5. 18. 오후 8:02:01그 자식? 뭐야, 악연인가? 끈적거리는 액체가 사라지자 조이는 잠시 제 몸을 훑어본다. 너무 비현실적인데. 아니, 언제부터 여기가 현실적이었다고. 저지먼트가 끈질기다는 말에 조이는 잠시 고개를 기울인다. 이거, 유민이나 하선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야 하는 건가.
"아, 잠깐."
그 책상은. 조이가 슬쩍 입술을 휘어 올렸다. 어랍쇼, 정상적인 미소가 나오는 걸 보니 저 놈은 제정신이 아닌게 분명하겠다. 조이가 슬쩍 시선을 피하더니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소녀를 잠시 바라보았다.
"산게탈의 미래 예측이 필요하다는 그 종이 말한 거라면 당연히 나한테 있어. 지금 우리가 제 2, 제 3의 산게탈이 되어가는 저레벨 아이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거든. 친구야."
조이가 붉은 눈을 휘었다.
"혹시, 요즘 돌아다니는 이상한 테이프. 네가 그랬어? 대답하면 무사히 돌려줄게. 아, 죽여서 뺏을 생각은 하지 말고. 죽기 전에 먹어치우고 죽을거야. 그리고 만약 날 죽인다면...음, 나는 레벨도 낮고...할 줄 아는것도 없어서 한 방에 죽겠지만..아무튼 얼굴이 아깝잖아♡"
뭔 개소리야 이 미ㅊ... -
163 조이 = 정상 아님 (7471906E+5) 2019. 5. 18. 오후 8:03:13다들 어서오구 먹어치운다 = 종이 내가 먹고 죽을테다 >:ㅁ!!! 이거야..! 88..!!
-
164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04:42어서 오세요!! 나래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리고...조이야..!! (동공지진)
-
165 다시 시작!!◆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05:37호...호우... 조이쟝...
이렇게 나온다면...
.dice 1 2. = 2 -
166 조이 = 정상 아님 (7471906E+5) 2019. 5. 18. 오후 8:06:30앗 다갓이다
안녕 잘있어 친구들!!!!!! 조이는 먼저 영혼이 되어!!!! 자유롭게 사후세계를 유랑하다 고스트헌터한테 잡혀서 제 2의 생도 마감할게!!!! (뭔 -
167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14:15아...안돼요...!! 조이야...!! ;ㅁ;
-
168 아슬아슬햇다◆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15:44>>159
유민
사물함을 열어보자 공책이 보입니다.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 표지네요. 이전에 미추홀 타워 지하에서 봤던 N의 일기장과 굉장히 닮은 노트입니다. 해냈군요!
하지만 근처에서 들리는 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조용한 곳이라고는 해도 옆방 소리가 여기까지 그대로 선명하게 들리진 않는 것 같네요.
노트를 읽어볼까요? 아니면 옆 반으로 이동할까요? 교실 안을 더 탐색할 수도 있겠죠. 탐색하시려면 다이스를 돌려주세요.
>>162
조이
"…하."
당신의 말을 듣던 소녀는 가볍게 웃었습니다. 음, 아니, 정확히 묘사하자면 꽤나 메마른 소리로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라는 표현이 되겠네요.
"─난 네 녀석과 친구가 된 기억은 없는데?"
불쾌하다는 감정을 숨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소녀는 중얼거렸습니다.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은 소녀는 잠시 당신을 노려보다가 입꼬리를 한 쪽만 올렸습니다.
"그걸 알아서 어쩌게? 고작 종이 한 장 손에 넣은 걸로 협박이라도 할 셈이냐?"
-
169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18:38>>168
"....역시 저 소리가 신경이 쓰인단 말이야. 후후..."
하지만 일단은 자신이 방금 손에 넣은 이것도 조금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다. 이런 곳에서 발견한 노트라고 한다면 필시, 뭔가 단서가 되겠지. 혹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노트의 내용을 빠르게 확인해보기로 했다.
전부 읽진 않고 일단 중요한 포인트 부분만 빠르게 체크하면서 넘길 생각이었다. 느긋하게 있자니 옆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너무 신경이 쓰였다. 필시 저곳에 다른 이가 있겠지. 그렇다면 빠르게 합류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빠르게 정보를 찾아보기로 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빠르게...
//기...기다려! 조이야! 다 읽고 구하러 갈게!! (??) -
170 조이주 (7471906E+5) 2019. 5. 18. 오후 8:20:08다 읽고 구하러 가면......어...
기다릴게!! ^ㅁ^!!! (뭔 -
171 유성주 ◆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8:24:43유성주 갱신합니다아
중도참가 가능한가요?
반응은 좀 느릴수도 잇긴 하지만! -
17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25:25>>170 어...얼마 안 걸릴 거예요!! 아마도...!! (흐릿)
>>171 어서 오세요! 유성주!! :) -
173 노트의 내용은◆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26:46>>169
유민
당신은 일단 노트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로 보이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애초에 다른 곳이었던거야. 그러니 아무리 노력해도 그 세계와 똑같아질리가 없겠지. ...전부 헛고생이었구나.
-더 이상 이 세계를 소중히 여길 필요는 없겠지. 나는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거야.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반드시...
-시공간을 왜곡시키기 위한 강한 힘... 초신성 폭발과 맞먹을 세기의 힘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걸 정말로 실행할 수 있을까?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모든 것이 삼켜져서... ...인첨공도, 그 바깥에서도 많은 피해가 나오겠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돌아가고 싶지만, 이런 건... 역시 아니야…
-그래도 역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차마 연구를 계속할 수는 없어. 아무리 강하게 마음을 먹어도 감정에 사로잡혀서 발목을 잡혀버린다. ...곤란한데.
- 죄책감 때문에 연구를 못하는 거니까, 분리해버리면 괜찮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성공했다. 빌어먹을 감정따위 전부 놓고 왔어. 이제 제대로 연구할 수 있겠어. 반드시 돌아가고 말겠어.
-SANNGETAL의 미래연산 결과로는 계획하고 있는 연산을 실행할 경우 현존하는 SANNGETAL의 장비로는 감당할 수 없어 나에게까지 여파가 미치게 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 뇌가 바싹 구워진 상태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좀 더 보강이 필요할 것 같다.
-감당할 수 없다면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하는 건?
-수조를 추가하는 건 아마 무리. 그쪽도 달가워하지 않을 거고, 나도 쓸데없이 비용들이긴 좀 그렇고. 뭔가 방법이 없나.
옆 반에서 들리던 큰 소리는 멎었지만, 여전히 작게 얘기하는 소리는 들리고 있습니다.
더 탐색하시려면 다이스 굴려주세요. -
174 노트의 내용은◆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27:29
-
175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8:34:01나래주 드디어 등장!! 모두들 반가워요!
나래는 이벤트를 파악하고 다음턴부더 참여하겠습니당 :3 -
176 유성주 ◆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8:35:30센빠이하고 초코우유쟝 보러 가겠지요? 제일 시끌시끌하고 재미있을것 같은 곳이고!
-
177 노트의 내용은◆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36:19초코우유쟝은... 콜케는 여기 없지만요!(?
나래주 어서와요 :) 다음턴부터! 알겠습니다! -
178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36:25"......."
N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유민은 작게 혀를 찼다. 초신성 폭발과 맞먹을 세기의 힘이라니. 인첨공은 물론이고 주변도 전부 초토화를 시켜버릴 생각인걸까? 그런 연구를 하겠다니. 그리고 죄책감 때문에 연구를 할 수 없어서 감정을 전부 놓고 왔고, 연구를 하겠다니.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은 알겠지만 역시 이건 아니라고 그는 생각했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수단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누구 마음대로... 누구 마음대로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을,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겠다는 거야. 역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교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아까부터 소리가 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 1-1을 향해서 나아갔다. 대체 그곳에 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얻어낸 이 정보를 교류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여기엔 대체 누가 있을까...?"
//기다려 조이쟝...!!. -
179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36:44어서 오세요! 나래주! :)
-
180 다빈주 (8412997E+4) 2019. 5. 18. 오후 8:40:23드디어 저녁 먹은 다빈주 갱신...!!!
상태가 메롱이라 초단문이 될 것 같지만 이번 턴 다빈이 레스부터 반응할개오... -
181 줄줄이 사탕 등장이오◆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42:37>>유성
한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당신은 거리낌없이 밖으로 나와 다른 교실로 향했습니다. 또 다른 희생양이 될 예정이었던 교실 안에는 선객이 있었습니다. 같은 저지먼트 부원 한 명과, 교탁에 앉아 한쪽 입꼬리만 올려 웃고 있는 N이었습니다. 아까 봤던 사진과는 확연히 다른 인상이네요.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팽팽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N은 당신이 들어온 문가를 보고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당신의 뒤쪽에서도 인기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178
유민
아까부터 시끌시끌하던 1-1 교실을 향해 가자, 교실로 들어서려는 듯한 누군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 다행이네요. 익숙한 모습입니다. 저지먼트 후배의 모습이군요. 그리고 후배 너머로 보이는 교실 안에도 저지먼트 부원 한 명이 더 있고─ 교탁에 앉은 N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번과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N은 문가를 보면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
182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8:42:54"잉, 매정해라...나만 무안해지네."
조이는 형용하기 힘든 미소를 지었다. 무안함과 즐거움의 어딘가를 묘사하기엔 아득했지. 메마른 웃음이 그 머쓱함을 더 증가시킨 것 같고.
"하기사. 누가 열등생이랑 친구를 하겠니. 그렇지? 앗, 협박이라니! 그런 나쁜 일은 안 한다니까. 그냥 나는 대답을 원할 뿐이야. 왜 그랬을까? 랑...어디보자..그러니까.."
이걸 뭐라고 하더라...
"어..취조라고 하던가. 모르겠네. 아무튼 그래. 친구라고 부르는 걸 싫어하니까~ 음~ 아가씨? 아가씨도 좋다. 좋아, 아가씨. 어때?"
조이가 슬쩍 창문을 바라보았다.
"싫으면 내가 저기로 뛰어내릴게."
아니, 어그로는 끌지 말고. -
183 다빈 (8412997E+4) 2019. 5. 18. 오후 8:43:00"와아....~ 죽는 줄 알았다....."
진짜로 죽는 줄 알았어... 무서워라.. 일단 벗어나서 다른 교실로 가봐야겠다...~
"어디로 가야 하나...~"
옆 교실로 가볼까...~? -
184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43:06앗 다빈주...;ㅁ; 상태가 안좋으시면 무리하지 않으시는게... 푹 쉬세요 ;ㅁ;
-
185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46:45>>182
조이
당신이 슬쩍 창문을 보는 사이, 소녀는 시선을 문가로 돌렸습니다. 문가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딱 봐도 기분이 나빠 보이는 얼굴로 소녀가 중얼거렸습니다.
"…왜 줄줄이 들어오는 거야?"
투덜거리듯 말한 소녀는 다시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리고, 당신을 보며 비아냥거리듯 말했습니다.
"취조? 하, 재밌네. 무슨 자격으로 취조를 해? 쪽수로 밀어붙여서?"
그렇게 말하며 소녀는 슬쩍 문가를 가리켰습니다. 문가에는 음, 저지먼트 부원들의 얼굴이 보이네요. 언제 여기로 왔담?
-
186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47:42"....뭐야? 이거? 여기서 전원 집합하는거야?"
뭔가 이런저런 소리가 들려오긴 했는데 낯익은 이들이 통째로 몰려있는 것에 그는 살짝 당황하면서 주변을 바라보았다. 특별히 무언가가 보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여기에 모여있는 이들을 제외하면... 일단 다른 이들의 상태를 눈으로 살피면서 그는 시선을 N으로 옮겼다. 뭐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인상을 찌뿌리는 그 모습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후후. 아무래도 여기로 갑자기 오게 된 것이 나만은 아닌 모양이네. N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다른 이들도 있어서 반갑다고 해야 할 지...뭐라고 해야 할 지..."
일단 그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N이 제대로 보이는 곳에 멈춰섰다. 그리고 N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겠다는 거... 실제로 일으키려는거야?" -
187 나래 - 이벤이벤이벤트라 (2862688E+5) 2019. 5. 18. 오후 8:49:43"하아... 이제 이런 곳은 지긋지긋합니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바닥에 붙은 껌이라도 있나 점검하던 나래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일어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노을, 질서랑 관련은 없지만 얼마나 아름다운가. 잡생각을 하며 나래는 발을 옮겨 1-4라고 써진 교실에 다가섰다.
들어갈까.
"뭐, 설마 죽기야 하겠습니까."
가볍게 교실 안으로 들어선 나래는,
"안은 생각보단 깨끗..."
상투적인 문장을 말하려다가, 개판인 교실 상태를 보고 패닉에 빠져버렸다.
"누가... 누가 이런 짓을...!"
나래는 엉망진창인 교실을 정리하는데 갑자기 혈안이 되어, 생각을 놓아버리고 교실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dice 1 100. = 1
// 히히 청소요정 나래★ -
188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8:50:26???????
-
189 아아ㅏㅅ 진행레스으읏!!(?)◆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50:35>>나래
분명 조금 전까지 부실에서 저지먼트 정기 소집일 회의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당신은 어느새 노을진 복도에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꿈일까요? 꿈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조용한 복도라니.
잘 들어보면 한 교실에서 조금 소란스러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183
다빈
당신은 바로 옆 교실로 향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교실이네요. 익숙한 얼굴들이 당신이 가려는 교실, 1-1 교실에 몰려 있습니다.
당신이 가려는 교실에서는 약간 소란스러운 느낌도 들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대화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어떻게 할까요? -
190 아아ㅏㅅ 진행레스으읏!!(?)◆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51:07엣 나래줔ㅋㅋㅋ 이 일단 저걸로 할게요
세상에 크리티컬이라니 세상에 -
191 유성-조우 ◆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8:53:48"와아- 여기서 놀고 계셨던거에요? 방해받지 않게 자리라도 피해드릴까요? 아니면 귀여운 후배님도 살짝 껴도 괜찮죠?"
"그나저나... 구면이네요? 살인미수외 이거저거 저지르고 다니시던 잡범 언니야. 혹시 기억 못하는거라면 실망인데. 다행이기도 하지만."
눈치 채이지 않게 살짝 발 뺄까 생각도 했는데, 뒷쪽에 또 누군가 오는것 같고... 블러핑으로라도 여유있는 척 하는게 좋겠지.
선글라스를 쓰고, 혹시라도 동공 흔들릴까 감추고. 여유로운 목소리로 입장합니다.
"그래서..이번엔 얌전히 잡혀줄 마음이 좀 생겼나?" -
19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8:54:38(동공지진)
-
193 다빈 (8412997E+4) 2019. 5. 18. 오후 8:55:46"말소리가 들리네~"
가려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사람들도 많고~ 엄청 많고~ 다들 익숙한데~ 저기서 목소리가 들려오고~♬ 시계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아 이게 아닌가..~
"대화 소리가 신경 쓰이니까 말이야..~"
저 쪽으로 가봐야지~ 무슨 소리가 들린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엄청난 게 있을테니까~
//금방 쉬러 가야 할 것 같지만요... :3 오오오 나래 크리티컬!!! -
194 나래래래래 - 이벤트 (2862688E+5) 2019. 5. 18. 오후 8:55:57그러고보니 유독 소란스러운 교실이 있었나, 다들 그곳에 있는 것일까?
나래가 1-1이라 쓰여있는 교실에 다가가자 역시나 모두가 그곳에 모여있었다... 익숙하지 못한 얼굴이 하나 끼어있었지만.
"죄송하지만, 폐를 끼칠 마음은 없습니다."
"순순히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주신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기묘한 곳에서 크리가 뜨는 저는 럭키맨...!!★★ -
195 아아ㅏㅅ 진행레스으읏!!(?)◆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8:56:53호에에엫... 뭔가 꼬였네요...
일단 나래쟝 크리티컬부터 처리하고나서 1-1로 넘어가는 걸로 할게요! -
196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8:58:25날렸다..(주륵..
-
197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9:01:25네 그러도록 합시다!! 나래주도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힣헿
-
198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01:29조이주...(토닥토닥)
-
199 크리티컬이 나오다니 믿을수업서(?)◆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02:38>>187
청소요정님
세상에 이렇게 난장판인 교실이라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즉각 청소태세가 되어 교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넘어진 책상이며 의자들을 바로 세우고, 쏟아진 것들을 책상 속으로 다시 넣던 도중… 묘하게 당신의 눈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Project. ███』
지워진 흔적이 있는 제목을 단… 보고서로 보이는 종이였습니다. 빠르게 읽을 수 있게 간략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간추리자면 『현실조작능력을 지닌 N의 레벨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로 궁극적인 목적은 능력개발을 받지 않아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 뒷장에는 『이걸로 주의를 돌리고 원래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습니다.
당신은 이 보고서를 챙겨서 1-1로 향했습니다. 안쪽은 굉장히 시끌시끌한 분위기입니다.
//아앗...조이주... ;ㅁ; -
200 다빈 (8412997E+4) 2019. 5. 18. 오후 9:04:31조이주..(토닥토닥)
-
201 유성-조우 ◆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9:04:44.dice 1 100. = 1
-
202 크리티컬이 나오다니 믿을수업서(?)◆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06:20믿을수업다 진짜.. 어케 크리티컬이 두개나 터져...(흐릿
-
203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07:28(팝그작(팝그작)
-
204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9:11:34크리티컬 2개 어메이징★
그럼 나래의 >>194 는 >>199 이후에 한 것으로 처리하면 되겠군요! -
205 크리티컬이 나오다니 믿을수업서(?)◆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12:56>>204 그으렇읍니다 :3
-
206 크리티컬이 나오다니 믿을수업서(?)◆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13:21조이주가 날리셔서... ;ㅁ; 다시 작성하고 계신걸까요...?
-
207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9:17:28패스..해줘...(주륵..
미안해 이걸 말 안했다..ㅠㅁㅠ.... -
208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18:51유민, 조이, 유성, 나래, 다빈. 딱 5명이로군요. 이렇게 된 이상 코뿔소 전대, 저지먼트를 만들어야...(??)
-
209 크리티컬이 나오다니 믿을수업서(?)◆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19:47앗 알겠습니다 :3 그럼 바로 가져올게요!
-
210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9:20:07>>208
세상의 질서를 수호하는 정의의 코뿔소 옐로 한나래!!(??? -
211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20:57어어...그러면 유민이는 그린...!!
-
212 다들 1-1로 모이셔서 레스 드리기가 편해졌어요(행복)(?)◆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22:55소녀, N은 유민의 말에 얼굴을 싹 굳히더니, 그대로 유민을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하게 노기를 띈 시선이 유민을 쏘아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쩔 건데? 막을 거냐?"
아까보단 굳은 듯한, 그러나 여전히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 말한 N은 그대로 시선을 옮겨 유성의 선글라스를 보며 말했습니다.
"살인미수? 난 그런 짓은 한 적 없어. 미추홀 타워 지하에 갇힌 몸으로 어떻게 그런 짓을 하고 다녀?"
말을 마친 N은 살짝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사람들은 계속해서 몰려 오는 군요. 다빈과 나래가 뒤이어 도착하는 걸 본 N은 대체 어디서 이렇게 몰려오는 건가- 싶은 얼굴로 깊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나래가 말한 유혈사태라는 말에 억지로 웃는 듯 풉, 소리를 낸 N은 점차 어깨를 들썩이며 낄낄거리더니, 이윽고 웃음을 크게 터뜨렸습니다.
"하, 하하… 하하하하하! 유혈사태라고? 시끄러워 이 좀도둑 새끼들이. 이곳저곳 뒤져서 남의 자료나 훔쳐대고. …정말, 짜증나."
웃음은 금방 사그라지고 N은 다시 비틀린 미소만을 지었습니다. 그대로 여러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21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23:39그럼 전 인첨공의 평화를 위협하는 괴인 카푸틴 할래요(방방(???
-
214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28:40>>212
"막아야지. 후후. 하지만 너는 정말로 알 수 없단 말이야."
지금의 모습이 진짜인지, 아니면 그때 자신에게 살짝 나타났던 모습이 진짜인지... 어느쪽인지는 유민도 도저히 파악할 수 없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바로 앞에 있는 계수 1위의 레벨5. 정말로 위험천만한 이였다. 그렇기에 그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제지하듯이 이야기했다.
"일단 필요 이상으로 도발하지 말아줘. 후후. 어찌되었건 계수 1위잖아? 위험한 이야. 위험한 이. 우릴 공격한다고 하면 정말로 위험한 거 알잖아?"
뒤이어 그는 다시 N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묻고자 하는 또 한가지의 사실을 물어보았다.
"너와 닮은 이가 나에게 왔어. ...듣게 하면 안된다고 말이야. 너의 본의는 뭐야? 감정을 놓고 온 것이 본의야? 아니면...그럼에도 널 막기를 바라는 것이 본의야?"
이어 그는 살며시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읊으려고 했다. 물론 당장에 사용할 것은 아니었다. 만약의 경우에 갑자기 다치거나 하면,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서 그는 이야기했다.
"어느 쪽이건... 너도 알거 아니야. 후후. 전부 날아가버릴지도 모르는 연구를 한다는데, 그렇군요.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하는 이가 어디에 있어? 안 그래? 남의 자료를 훔쳐댄다고? 후후. 글쎄... 멀쩡히 사람이 사는 곳을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이에게 듣고 싶진 않아. 피차 마찬가지잖아?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 안 가리는 거." -
215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9:31:07정말 뜬금없는 생각이지만 이 타이밍에 이 공간에 불을 질러 연구자료도 같이 불태워버리면 N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
216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31:45N쟝이 과연 그걸 가만히 둘까 모르겠습니다만.. 아니 근데 불을 지른다는 선택지 너무 무섭지 않나요...????
-
217 다빈 (8412997E+4) 2019. 5. 18. 오후 9:32:46울렁거려서 좀 쉬다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
-
218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32:52....불을 지르면 우린 어떻게 나가죠...? (동공지진)
-
219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33:04아무튼 푹 쉬세요! 다빈주!
-
220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33:36다빈주 푹 쉬세요... ;ㅁ;
-
221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9:36:53"최종보스야, 무슨..?"
초신성 폭발은 뭐고. 조이는 웃다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미소가 우뚝 멈췄다. 계수 1? 인첨공은 참 요란하고 시끌벅적하네. 계수가 1인 어마무시한 애가 전부 부숴버리려 하고...음... 역시 그가 옳았어. 조이가 아득한 시선으로 잠시 어딘가를 바라보았다.
"일단 좀도둑이라고 해도..유민이 말이 옳지. 우리는 무슨 죄야?" -
222 나래 (2862688E+5) 2019. 5. 18. 오후 9:40:02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겠다는 유민의 말에 엥, 하고 벙쪄있다가. 방금 읽었던 보고서의 내용이 떠올라 다급히 다시 읽어보았다.
"주의를 돌리고 원래 계획을 실행할 것, 이라는 건... 설마."
그리고는 얼마 안 가 상황을 이해했다는 듯.
"...악의로만 가득 차있는 생각이군요."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 나래는 이마를 짚어 앞머리를 밀어올렸다. 초신성 폭발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쪽 세계에 남겨진 당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건 알고 계십니까?"
당신이라 부르기에는 조금 그런 상태지만서도.
"...그런 소중한 분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시는겁니까?" -
223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9:41:45다빈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어... 어... 조금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괜찮지않음 -
224 유성-초코우유◆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9:47:03"그래 그러시겠지. 매번 다 똑같은 소릴 하더만. 내가 안했어요. 쟤가 했어요 나는 몰랐어요..."
그리고 증거를 내밀면? 돌변해서 주먹부터 나오더라고. 내가 코뿔소가 아니었으면 묻혀있는게 이쪽이었겠는걸?
어디 묻혔냐면...어... 그 뒷...산 아랫쪽에 병원이지. 암암.
"좀도둑에 남의 자료라... 아. 뭐 목숨값 정돈 받아내야지. 우리가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좋아서 들어온것도 아니다만"
"꼬우면 내쫒으시던가 진작에 좀 쫒아냈으면 이런거 안찾고 얼마나 좋아?"
안주머니의 사진을 팔랑팔랑 거립니다. 물론 뭔가 날아온다 싶으면 도로 집어넣을 준비도 만만이고. -
225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9:47:05저지먼트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한다니... 히어로 영화?! (??
-
226 하와와... 방화는 무서운거시애오...◆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9:49:54"초신성 폭발까지 알고 있다면 이미 읽었을 텐데? 그건 그냥 쓸데없는 감정이야. 연민, 동정, 죄책감… …내 발목을 잡는 것들. 그것들 전부를 떼어낸 것이 그 녀석이지. 그 녀석은 여전히 막아주길 바라는 모양이네. 물러터진 죄책감 주제에. …후후후. 죄라, 죄라면…"
유민을 따라하듯 낮은 소리로 웃던 N은 순간 웃음기를 싹 지우고 말했습니다.
"실패작은 그 자체로도 죄다. 너희는, 이 세계는 실패작이야. 모든 것이 다른 이곳은… 내게 더 이상 소중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지. 이곳을 발판으로 삼아 나는 원래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거야. 아, 그래. 조금은 기뻐해도 좋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너희를 발판으로나마 써 줄게."
마지막엔 뭐라도 된 것마냥 거만한 태도로 말한 N은 나래의 말에 살짝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다가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짐작한 듯, 히죽이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건 그 꼬맹이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잖아? 뭐, 조금은 내가 유도하기도 했지. 하지만 내가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이 세계엔 없어. …그래, 여기엔 없…"
그렇게 말하던 N의 시선이 못이라도 박힌 듯 한 군데에 멈췄습니다. 유성이 팔랑거리며 흔들고 있는 사진에 말이죠. 금새 딱딱하게 굳힌 표정, 약간은 당황한 듯한 느낌도 드는 동작으로 N은 교탁에서 내려와 유성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이게 어디서…! 이리 내놔!! 왜 네가 그걸 가지고 있는 거야!"
-
227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0:03:57"그 실패작이라는 것을 누가 정한건데? 후후. 쓸데없는 감정이라고 규정하고 그 모든 것을 버리려고 하는 너야말로 인간임을 포기하는 '실패작' 아니야? 아무튼 그 말에 '네. 영광이에요.' 라고 하는 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 네가 무슨 사정을 가지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들의 입장에선 우리들의 삶을 파괴하려고 하는 이에 지나지 않아."
자신들을 실패작이라고 하면서 쓸모없다고 규정하는 N을 바라보면서 그는 역으로 그렇게 규정하면서 피식 웃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긴장된 표정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상대는 계수 1위. 아무리 자신이 레벨5라고 해도 공격이 시작되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최악의 경우에는 노화의 힘이라도 써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N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막아주길 바라는 것이 또 하나의 너라면... 막아줘야지. 후후. 무슨 기계인간도 아니고 말이야. 감정이라는 것을 그렇게 막 집어넣고 빼고 그래도 되는 거야? 원래 세계로 돌아간 후에, 거기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파괴하고 다시 돌아왔어. 이러면 퍽이나 좋다고 해주겠는걸? 영화를 너무 본 거 아니야?"
그렇게 말을 하는 도중, 갑자기 N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그는 고개를 돌려 유성을 바라보았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 사진이 중요한 것일까. 이어 그는 몸을 날려 N을 막으려고 하면서 유성에게 이야기했다.
"후배 군! 뭔진 모르겠지만 그것을 들고, 혹은 어떻게든 기록해서 이곳에서 나가! 일단 여긴 어떻게든 막아볼테니까.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후후."
//좋아...!! (셀프) 프랜드 쉴드다!! -
228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10:04:06갸악 나래주는 잠시 스킵하겠습니다 ;-;) 빨래... 널어놓고 와야해서...
-
229 유성-초코우유◆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10:04:21"불완전한 쪽이 누군지 스스로 내뱉어주면서 실패작이라니. 세상에. 꽤 즐거운 농담인데."
보란듯이 사진을 꾸깃 접듯이 쥐어 안주머니에 다급하게 쑤셔넣고는 뒤쪽으로 물러나 유민의 뒤로 숨듯이, 방패로 삼듯이 빠집니다.
저쪽이 뭘 하든 신체적인 요건은 이쪽마냥 레벨에 무관하게 일반인 급이고, 레벨 5라면 뭐라도 해주시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뒤의 인기척이 선배라는걸 알자마자 여차하면 이렇게 할 준비를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뭐...저렇게 당황할줄은 몰랐지만.
"역시 달려드는 아가씨는 선배님이 전문 아니심까? 인기 만점의 왕자님이 맞아주시죠?" -
230 유성주◆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10:08:36역시 마음이 잘 맞네요. 센빠이!
살짝 미안하긴 했는데 이러면 일말의 거리낌도 없겠네요! -
231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10:35당사자가 동의한 프렌드 쉴드라니... 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
23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0:11:41아앗...다녀오세요! 나래주!! :) 아...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잠깐. 후후. 내가 왜 인기만점의 왕자님이야?! (동공지진) -
23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12:52앗 나래주 다녀오세요!! :3
-
234 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13:03갱신!
어앗 이벤트 -
235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0:15:37어서 오세요! 이나주! :)
-
236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10:16:03"실패작이라니. 적어도 아가씨한테 듣고 싶은 말은 아닌데.."
이제 그만 듣고 싶기도 하고. 조이의 미간이 천천히 좁혀진다. 늦게 중2병이라도 왔다니?? 조이가 붉은 시선으로 잠시 N을 쳐다보다 유민을 잠시 바라보고, 유성을 바라본 조이가 어깨를 으쓱였다. 나는 잘 모르겠고. 이 종이만 챙기면 될 것 같으니. 주머니속의 종이를 슬쩍 매만지던 조이가 목을 꺾었다.
"오.....유민이..왕자님이구나. 멋지다."
엥 그거 아니야.. -
237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16:13이나주 어서와요 :)
참가...하시겠습니까...? 지금 뭔가 우당퉁탕 대소동이긴 하지만요(흐릿 -
238 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17:48참가 할수는 있는데 상황이 뭔지 아직 파악 못했어요!
-
239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18:09간단히 정리하자면 N쟝 극대노!!! 살아남아라 저지먼트! 정도입니다(??????
-
240 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25:40이해 했어요!
아니 그런데 왜 다들 도발 밖에 안 하는거야???
초신성일으키려고 하는애잖아 초신성! 그런거 할 정도면 짱 셀텐데 -
241 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26:07어쨌든 저도 참가 할래요! 어디부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242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0:28:55그래서 유민이는 도망치라고 말했습....(??
-
243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29:13>>241
다음턴부터... 그러니까 곧 올라올 레스에 반응해주시면 됩니다! :3 -
244 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29:31>>242
그러나 그것을 들을 모카고 조지먼트가 아니었으니 -
245 미쳐버림쟝◆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0:32:24"이 자식이!! 구기기만 해봐!!! 당장 죽여버리겠어!!!"
유성이 사진을 거의 접듯이 쥐어 넣는 것을 보고 N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격렬한 분노를 표하면서 외쳤습니다. 재빨리 달려들던 N은 유민이 길을 막자 당황한 듯 유민을 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리 비켜, 꺼지라고! …이, 시끄러워!! 실패작 주제에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돌아갈 거야, 방해하는 것들은… 날 막는 것들은 전부… 전부…"
점점 고개를 숙이고 그렇게 중얼거리던 N이 한 손을 들어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자, N의 뒤쪽으로 무언가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작고 빛나는 작은 구체가 서너개 정도 생겨나더니 점점 요동치며 농구공 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천천히 고개를 든 N이 한 손을 다시 가볍게 휘두르자 빛나는 구체 중 하나가 그대로, 일직선으로 날아가서는 교실 뒤쪽 게시판 부분에 박혔습니다. 아니, 박혔다고 해야할까요…? 구체가 날아간 일직선 방향은 그대로 새까맣게 그을리고, 직격당한 곳에 이르러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고 사라져 있었습니다. 마치 작은 운석… 아니, 항성이라도 날려서 맞춘 느낌이네요.
"전부 부수고, 전부 없애버리겠어. 아무도 날 방해하지 못하게, 그래, 아무도 날 막을 순 없어… 그래… 무슨 짓을 해서라도 꼭 돌아갈 테니까,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줘, chéri..."
정신이 나간 것처럼 중얼거리던 N이 그대로 고개를 빙글 돌려서 유성이 나간 쪽을 보았습니다.
"…사진, 이리 가져와. 죽여버리기 전에."
-
246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0:39:48"그렇다면 나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곳을 파괴하려는 너를 막겠어. 너에게 소중한 것이 있듯이 나도 소중한 것이 있거든."
이어 그는 유성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뒤에 숨어있긴 하지만 방금 전 구체가 날아간 곳을 보아하니, 잘못해서 직격이라도 하면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난감하게 웃었다. 이거 진짜로 위험하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빨리 나가라는 듯이 손짓했다. 다른 이들에게도 최대한 빠르게 나가라는 듯이...
"너의 말 그대로 돌려주겠어. 갑자기 이곳으로 와서는 이곳을 파괴하겠니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 돌아가는 것은 신경쓰지 않아. 후후. 기다리는 이가 있다면 돌아가는 것이 맞겟지.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날려버리겠다고 선언하는 판국에, 그것을 받아들일리가 없잖아. 나도 지키고 싶은 이가 있고, 소중한 이가 있어. 그런 이가 휘말릴지도 모르는데... 그것을 가만히 두고 볼 거라고 생각해? 혼수상태가 되어서 소중한 이를 잃을지도 모르는 이들이 생겨나는데, 너를 위해서 눈감아달라고? 저지먼트로서 그런 것을 눈감을리가 없잖아."
레벨5의 힘을 사용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는 연산식을 계산했다. 만일의 경우, 정말로 만일의 경우... 공격이 직접적으로 가해지면 자신 역시 노화를 시켜버릴 생각으로 그는 연산식의 계산을 끝냈다. 남은 것은 발동만 시키는 것 뿐.
"후후. 이런 위험한 것은 원하지 않는데.."
//...살고 싶어오....(흐릿) -
247 라이나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40:11"그 공격. 반드시 맞출 자신이 있습니까?"
문을 열면서 들어섰다. 상황은 대충 밖에서 들어 이해했다.
"저희는 위협을 가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게 찢어지면 우리가 죽을거란게 명백하니. 그렇지만 순순히 넘겨도 우리는 영 좋지 못한 상황이 될테니까요."
가능한 위협적이지 않게 하지만 거침 없이 안으로 걸어 들어온다.
"그러니. 대화를 해봅시다. N. 그렇지 않으면 양쪽 모두 여러가지 잃게 될겁니다." -
248 유성주◆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10:46:01"에베베 구기기만 해바 쥬거버리게써"
인간방패로 쓰면서 몰래 선배 뒷주머니에 구겨진 사진을 넣어주고, 그대로 도망갑니다.
이대로 날아와서 안주머니를 뒤져봤자 내 증명사진하고 손수건 정도만 나오겠지 뭐.
목이 날아가도... 알아서 생명보험 보험금은 수령하실거라 믿는다.
아니면 뭐.. 내 알바인가 어차피 죽었을텐데.
초토화 구체를 보고는 조금 식겁했다. 세상에 저런거도 할줄 알아?
"언제는 나가랬다가 언제는 이리 오랬다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정말인가보네. 에 뭐 다음엔 뭘 준비하면 되나? 난장판?"
복도쪽으로 나서며 선글라스를 고쳐씁니다. -
249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0:46:27>>248
꿀밤 때려도 되나요??? -
250 유성주◆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10:48:10유성 : 내가 맞는거야 내가?
유성주 : 데헷페로 -
251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10:55:30"....뭐야. 지금..."
진짜 죽이려고? 조이가 한숨을 쉬었다. 사진이 뭔가 중요해보이고..돌아가기 위해서 다 죽인다는 건 조금 그렇잖아. 조이는 눈을 감았다. 모르겠네.
"저기, 나 질문 있어. 돌아가서 뭐라고 말하게? 내가 널 만나기 위해서 다른 차원의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왔어! 발판으로 삼아버리고, 다 쓰레기 취급을 했어! 이러려고? 네 주변 사람들이 그런 아가씨조차 이해하나보다. ...와, 생각하니 좀 대단한데. 나도 나중에 그런 친구를 사귀는 삶을 살야겠는데."
부수고 없앤다라...
"....뭐, 상관 없나..뭔 말을 해도 자기 합리화에 똘똘 뭉치면 들어먹질 않잖아. 원래 돌아가고 싶던 곳으로 가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실패작 취급하고 부순다 타령 하면 원래 세계에서도 좋은 취급은 못 받아요, 아가씨."
나는 여기서 입 다물래~ 조이는 한숨을 쉬었다. -
252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01:29왜 다들 이렇게나 도발하는거야아아아아
-
253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03:37"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니까, 어쩔 수 없지. 그래. 어디 한 번 막아봐. 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돌아갈 거고, 너넨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날 막는 거지. 뭐, 성공할 거라곤 생각 안 하지만. …네 뒤쪽에 있는 녀석은 위험한 걸 원하는 모양인데."
유성의 말을 듣고 꽤나 열 받은 모양입니다. N은 다시 한 손을 휘둘렀고, 빛나는 구체가 그대로 유성이 방금 나선 복도쪽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던 이나와 막 복도로 나선 유성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쳐 날아간 구체는 그대로 창문을 향해 곧게 날아가- 창문을 없애버렸습니다. 깔끔하게 분해된 창문이었던 자리와, 약간의 그을음이 남은 복도. 이나와 유성은 자신의 옆으로 후끈한 열기가 아직도 남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맞출 자신이 있냐고? 반드시 맞을 때까지 공격할 자신은 있는데? 도발해봤자 손해 보는 건 너네야."
히죽거리면서 N이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구체의 수가 확 늘어났습니다. 아까는 서너 개였지만, 지금은 어림잡아 서른 개 정도가 N의 등 뒤에서 떠다니고 있습니다. N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조이를 보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돌아가서? 그냥 악몽 좀 꿨다고 말하면 돼. 뭐 하러 그런 걸 상세히 말해? 가짜 세계따위, 그저 한 순간의 악몽일 뿐이지. …이 끝없는 악몽에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벗어나겠어. 후후후…"
-
254 유성-안녕?안녕!◆pc56Zy/gs6 (0494858E+5) 2019. 5. 18. 오후 11:11:55"휘우. 도망칠 곳도 없네. 그럼... 일단 어지럽히고 시작할까?"
어지른 방과 범죄자양이있던 곳 사이의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방금 전만큼 아니 더 심하게 어지럽힙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여기 있을 것도 아니고. 뒤지면 뭐라도 나오던가.. 아니면 쟤 하는거에 방해라도 되던가. 최소한 청소는 해야하겠지?"
역시 이런 일은 내가 쟬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쟬 빡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밑줄 두번 쫙쫙!
방금의 사진마냥 중요한게 여기저기 있는거같은데, 함부로 때려부수진 못하겠지.
"요 책상들은 여차하면 방패로 쓰고... (우당탕!) 어이쿠, 실례"
남겨둔 사람들이 조금 걱정이긴 한데... 뭐, 저지먼트인데 제 앞가림 정도는 하시겠지. 유민선배도 있었고.
다른 협박 재료가 있는지 느긋하게 살펴보면서도 자연스레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입니다.
오히려 이런 긴박한 상황을 억지로 웃어넘기는걸지도 모르겠지만.
땀에 미끄러진 선글라스를 다시 고쳐씁니다.
.dice 1 100. = 84 -
255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12:46이 상황에 깨알같이 실패를 주시는 다갓님...
-
256 라이나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14:14"제 말은 그런데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면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죠."
옆으로 지나간 열기를 힐끔 쳐다본다. 맞으면 매우 위험한 수준일것이다.
"사진에 무언가 일어나기전에 맞추고 사진이 안전할거냐는것 입니다. 맞췄다 해도. 사진이 안전할거라고 100% 확신할수 있습니까?"
"그리고 제발 좀. 다들 그만하지 않겠습니까?"
조이와 유성 쪽을 쳐다보며 말했다.
N의 말은 당연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뭘 했건 저 차원 너머로 가면 아무것도 안 한것이다. N이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
여기에 그 모든 상처들을 남겨두고 갈수 있다는것이다.
"당신의 말이 맞습니다. 여기에 고통도 상처도 의무도 정의감도 모두 두고 간다면, 당신을 제외하면 아무도 모를것입니다."
"그래도 그런것에 정말 의미가 있습니까? 여기서 살아가는 모든 친구들을 아프게 하고 가족을 잃게 하고. 당신이 겪은 그 많은것을 여기 더 많은 사람에게 남긴다면. 정말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모른채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것을 잃을 수천명을 만들어도 괜찮은겁니까?" -
257 나래 - 이벤트 (2862688E+5) 2019. 5. 18. 오후 11:15:05"우와아"
빛나는 구체가 날아와 창문에 박히자 저걸 맞았다면 곧장 요단강 익스프레스 무료입장 편도티켓을 끊었을거라는 생각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도발이 조금 심했나, 싶었지만 말로 해결이 될 상대도 아닌 것 같고.
"그런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보장이 있긴 한겁니까?"
도망치는 중이면서도, 나름 긴박한 상황이라 식은땀까지 흘리면서도 머릿속에 남은 궁금증을 묻는 나래였다.
"어찌저찌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고 쳐도, 그곳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어쩌면 당신이 돌아간 세계는 수백년이 지난 세계일수도 있겠죠. 하고 덧붙였다. -
258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11:15:29쟈쟈쟌 복귀★ 해ㅛ슴당
-
259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16:06어서와요 나래주 :)
-
260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18:30어서와요 나래주!
-
261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1:18:59"결국 평행선이라는 거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 정도 강한 공격을 후배 군에게 직접적으로 때릴 순 없겠지? 그런 것이 명중해버리면 그 사진도 통째로 사라질테니까 말이야."
2번이나 되는 공격을 바라보면서 그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완전히 소멸시켜버리는 그 공격으로 보아 사진이 있는 한 공격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N을 바라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저런 공격을 바라보니 승산이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말 그대로 소멸해버리니까. 자신도 어떻게 보면 소멸할지도 모를 일이겠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만히 생각을 하면서 그는 가만히 다리를 굽혔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달려가면서 단번에 그녀의 허리를 잡으려고 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지금 저 공격은 오히려 가까운 곳에 있으면 하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그의 판단하에 나온 것이었다. 허리를 잡고 붙잡는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 공격하진 못할테고, 그러면 시간은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움직였다.
"이래보여도 저지먼트야. 후후. 후배가 위험한데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무엇보다... 인첨공을 파괴하려고 한다면 제압하려고 하는 것이 정답일테고 말이야."
//
.dice 1 100. = 5
다...다이스가 어떻게 될까? (대실패 각) -
262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19:19엇
-
263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19:32아니 잠깐 다갓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
264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1:19:54어서 오세요! 나래주!! :) 그리고...미리 테스트를 하길 잘했지. (테스트를 하자 99가 뜬 자(??)
-
265 도발력 특목고 모카고!!◆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20:26저번엔 펌블 대잔치고 오늘은 크리티컬 대잔치인가...?
-
266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24:31그럼 호옥시 테스트를
.dice 1 100. = 7 -
267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24:42아악 안돼 테스트에서 왜
-
268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11:27:31모두들 반가워요!! :3 오늘은 정말 크리대잔치...!!★
-
269 쪼..이...? (7471906E+5) 2019. 5. 18. 오후 11:33:17"와, 미안한데 친구야. 내가 도발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을 좀 해봐. 사람 달라지는 걸 누가 눈치를 못 채? 핀트 엇나가는 건 더 빨리 알아챈다고..그런 친구까지 포용하는 건...에라, 말을 말자."
진짜 말 안 통하네. 저기, 방해한다는 그 친구가 좀 나타나주면 좋겠다. 조이는 눈을 감았다. 나 그냥 진짜 죽는 걸 겸허히 받아들이는 게 어떨까. 아, 좋아. 오싹해. 잠깐만, 상상만 해도 너무 오싹해. 저렇게 막..뜨끈하고...저런 구체에 막...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조이는 하, 한숨을 쉬었다.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아니. 잠시만.
"다른 방법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 -
270 않이 크리티컬 진짜루...◆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42:28>>254
유성
또 교실을 어지럽히려고 온 겁니까 휴먼? 1-9 교실로 들어간 당신은 교실을 마구 어지럽히기 시작합니다. 책상도 엎고 의자도 좀 저기 앞으로 던져버리고. 교탁도 뒤엎… 아이고 이건 무거우니까 그냥 둡시다. 허리 나갈라. 쟬 엿먹이고 말겠다는 의지로 당신은 교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와, 정말 누가봐도 열받을만한 교실 완성!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렇게 엉망진창이 된 교실에서는 딱히 건질만한 것도 없었습니다. 협박 재료로 쓰든 뭘 하든 일단 뭘 찾아야 할 텐데 이건… …음, 그냥 엿을 먹였다는 사실 하나로 만족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 1-1 절체절명 위기의 여러분
N은 이나와 유민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고 입술만 꾹 물었습니다. 사진이 소멸할 테니 직접적으로 맞추는 공격은 불가능 할 거라는 짐작이 딱 들어맞은 모양입니다. 입술을 잘근잘근 씹던 N은 그대로 고개를 휙 돌리고선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럼 내가 그런 걸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있나?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을 동정하고 안타깝게 여겨서, 내가 돌아가는 걸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 이유라도 있어? 다수를 위해 소수인 나는 희생해야 하는 거냐? 너희의 행복을 위해 나는 행복을 포기하고,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모르는 곳에서, 혼자서 계속 돌아갈 수 없는 곳을 그리워하기만 해야 한다는 거야?"
이 잔인한 녀석들, 그렇게 비웃듯이 덧붙인 N은 뒤이어 들린 나래의 말에 살짝 표정이 굳었습니다. 하지만 애써 무시하듯 ‘흥’하고 콧방귀를 뀌며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 어떻게 되든 일단 돌아간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다른 방법이라, 어떻게 할까? 유사 초신성 폭발로 싹 날려버리는 대신 인류 문명만 싹 없애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이번엔 제대로 된 ‘인첨공’이 만들어질 때까지 무한 반복이라도 해볼까? …뭐, 됐으니까 빨리 사진이나 돌려ㄷ─ 아?! 뭣?! 뭐야?!"
다른 방법은 없냐는 조이의 말에 히죽거리며 말하던 N, 그런 N에게 유민은 재빨리 달려들어 허리를 붙잡았고, N은 깜짝 놀란 듯 버둥거리다가 그만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낙법도 제대로 모르는지 그대로 머리를 바닥에 쿵 찧어버렸군요.
"─윽, 이…게… 어딜…"
허우적거리며 손을 뻗던 N의 동작이 점점 느려지고, N이 만들었던 구체들도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뇌진탕으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은 것 같네요. 지금이라면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정신을 차릴 지는 모르니 조금 서두르는 게 좋겠네요!
-
271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11:47:27지금 의자로 N 뚝배기를 때리면 강제 엔딩인가요?!
-
272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49:51
-
273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1:55:20다시는 설치지 못하게 노화를 걸어버리는 것도...(??)
-
274 Капитан◆YdCzFQd4qI (1529141E+5) 2019. 5. 18. 오후 11:56:16
-
275 라이나주 (1485516E+5) 2019. 5. 18. 오후 11:57:48고런데 튀어서... 도망 갈곳이 없기도 하지 않나요 창문도 막히고 철문도 잠겨있고
-
276 강유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1:57:51"계수 1위라더니, 체력은 그다지 없는 거 아니야? N?"
넘어지고 정신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그녀를 바라보던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그리고 자신의 손아귀에 치료의 힘을 발동시켰고 N에게 사용했다. 혹시나 넘어지면서 다쳤을지도 모르는 부위를 치료해주기 위함이었다. 물론 내상까지는 치료할 수 없지만 외상은 이것으로 깔끔하게 치료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빠르게 교실 밖으로 나가듯 뛰쳐나갔다.
"좋아. 도망치자! 지금이 도망칠 기회야! 이곳에서 나갈 방법을 찾자!"
이어 그는 출구를 찾으려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출구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 시간이 얼마 없을테니 빨리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빠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
.dice 1 100. = 81
다갓의 신이시여! 저에게 다시 한 번 더 기적을! -
277 나래주 (2862688E+5) 2019. 5. 18. 오후 11:58:06기야악 날렸다
짧아서 별 타격은 업지만 N 뚝배기크러쉬를 공모한 결과가 이거군요... -
278 유민주 (8634513E+5) 2019. 5. 18. 오후 11:58:07....기적은 한번만 일어나기에 기적인 법...
-
279 라이나 (4789961E+5) 2019. 5. 19. 오전 12:02:01"그건 제가 명확하게 대답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제대로된 답이 나올수 없기 때문이다.
나라도 저런 처지였다면 저런생각을 했을것이다.
그런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렇다 해도 나는 저지먼트다.
"당신이 여기서 행복을 찾지 않는한 당신은 계속 그러겠죠.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들의 동의 없이."
"아무도 당신이 불행하길 바란것도 아니고 당신이 희생하길 바란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희생되어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이 행복을 찾아야 하는 문제 인겁니다."
그쪽이 N이든 다수든.
"그러니 저는 그렇게 놔둘수 없고.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합니다."
그때 유민선배가 N을 쓰러트렸다.
갑작스럽지만 잠시동안 제압되었다는건 사실이었다.
"잘했습니다. 유민선배님. 어서 불티나게 튑시다."
그런데 여기 나갈곳이 없던거 같은데 이제 어쩌지.
어쨌든 기회다. 찾아야 한다.
.dice 1 100. = 73 -
280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2:02:49
-
281 나래 - 이벤트 (7946367E+5) 2019. 5. 19. 오전 12:03:36비웃듯 바라보는 N에게 경멸감이 드는지 답지않게 눈을 반쯤 감고 째려보던 나래는 유민의 태클로 넘어지는 N을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나약하군요, 몸도 마음도."
그렇게 빈틈이 많아서야 세계정복 비스무리한 행위는 불가능할겁니다.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던 나래는,
"이대로 여기서 끝을 내버리면..."
...아니, 역시 안되겠지.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옳지 못하단 생각에 고개를 젓고는 출구를 찾아보기로 결심한 나래였다.
.dice 1 100. = 62
//다이스를 굴려야하나 싶어서 굴려굴려 굴림판 -
282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03:58남은 희망은 나래와 유성이와 조이...
여기에 카운트다운이 붙으면 좀 더 두근두근하겠죠? ^u^ -
283 나래주 (7946367E+5) 2019. 5. 19. 오전 12:04:06끼에에에에엑
이런게 어딨어!!! .dice 1 100. = 48 -
284 나래주 (7946367E+5) 2019. 5. 19. 오전 12:04:59>>282 캡틴... 정말 나쁜 사람 •·•)
-
285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2:10:59
-
286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18:47조이주와 유성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
287 유성-안녕?안녕!◆pc56Zy/gs6 (8726934E+6) 2019. 5. 19. 오전 12:21:40핫, 잠깐 졸아버렸...죄송해요! 한번만 쉴게요!
-
288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22:52앗 알겠슴다 :3 시간이 늦어가지구... 좀 더 일찍 끝냈어야하는데 흑흐윽...(흐릿
-
289 조이 = 정상 아님 (7851828E+6) 2019. 5. 19. 오전 12:23:13진짜 미안해 잠깐만 ㄴ나 코피가 안 멈춰서;;; 진짜 미안해ㅠㅠㅠㅠㅠㅠ패스 좀 할게;;;;;
-
290 그으럼 일단 올릴게요 :3◆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23:49>>유성
교실을 엉망으로 만든 당신의 귀에 툭, 툭…하고 가벼운 것이 떨어지는 소리가 몇 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복도에서, 나중에는 문에서 툭, 툭 하고 무언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두드린다고 하기엔 너무 약한, 마치 인형 같은 것을 던지는 듯한 소리. 문을 열고 밖을 보자 복도에 그을린 인형이 통통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라는 듯 통통 튀던 인형은 이윽고 당신을 유도하듯 옆으로 움직여 옆 반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옆 반의 문을 향해 툭툭 부딪히기 시작했습니다.
>>1-1반 학생들(?)
N은 완전히 의식을 잃은 듯 그저 가만히 누워만 있습니다. 구체도 이젠 하나도 남지 않고 전부 사라진 모양입니다. 뚝배기 크러쉬 같은 조금은 흉흉한 생각도 하면서, 어쨌든 여러분이 출구를 찾아 우왕좌왕하다 보니 복도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립니다. 점점 가까이 다가오던 소리는 이윽고 문에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가벼운 무언가를 던지는 듯한, 노크보다는 약한 소리. 복도를 보면 그을린 인형이 여러분을 유도하듯 통통 튀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형은 그대로 복도를 나아가, 복도 끝 철문이 있는 곳을 향해 튀어갑니다.
인형을 따라갈까요?
-
291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24:13엩 조이주 괜찮으세요??? 으아아;ㅁ; 쉬세요 푹 쉬세요!!! ;ㅁ;
-
292 강유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2:28:57>>290
"저 인형은..."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메고 있는 도중, 갑자기 그을린 인형이 보이자 그는 그 인형을 주목했다. 생각해보면 언제나 저 인형이 자신들을 이곳으로 안내했었지. 하지만 이곳의 N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자신이 이곳으로 데리고 온 것은 아니었다. 그러면 저것은 N이 버렸다고 하는 그 감정의 집합체, 또 다른 N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믿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모두들! 저 인형을 쫓아가자! 밑져야 본전이야! 후후.."
어차피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저 인형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빠르게 인형을 따라 달렸다. 철문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 같으니, 아무래도 그곳이 출구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아앗...조이주...괜찮으세요?! (동공지진) -
293 라이나 (4789961E+5) 2019. 5. 19. 오전 12:35:19"어차피 철문도 창문도 다 못 나가게 되어 있더군요."
유민 선배님 말대로 밑져야 본전이다.
출구로 가는게 아니면... 어차피 잡히게 될거다.
인형을 따라가자 -
294 조이주 (7851828E+6) 2019. 5. 19. 오전 12:37:47가만히 있다가 코피가 죽죽 터질줄 누가 알았겠어....^-ㅠ 잠시 좀 관전할게...머리가 띵해서 ㅠㅁㅠ 미안해.. 으으 이저주받은 몸뚱이 8ㅁ8..~~!!!
-
295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38:36아이고... ;ㅁ;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푹 쉬셔요
-
296 나래 - 이벤트 (7946367E+5) 2019. 5. 19. 오전 12:39:31뚝배기 크러쉬라던지 불을 질러서 자료를 전부 태운다던지 하는 흉흉한 생각은 잠시 접고 어딘가 출구가 있는게 아닐까 교실 안을 뒤지고 있는 나래. N이 그 사이에 깨어버리면 안되니...
그 순간, 복도에서 들리는 어느 소리에 나래는 설마 싶어 슬쩍 밖을 쳐다보았다. 소리의 주인공은 그을린 인형. 자신들을 유도하는듯한 몸짓에 나래는 누군가 인형을 집자마자 이 장소로 들어왔던것을 기억해내고는 인형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따라갑시다, 저희가 인형을 통해 들어왔다면 나가는 것도..."
//딴짓하다가 시간이...!!!(사죄 -
297 나래주 (7946367E+5) 2019. 5. 19. 오전 12:40:03아니 근데 진짜 조이주 괜찮아요...??? 무리하면 않되오...!!!
-
298 조이주 (7851828E+6) 2019. 5. 19. 오전 12:53:42앗..이제 봤다..나 정말 괜찮아..^-ㅠ....요즘 잠을 안 자서 그런가봐..ㅠ..
-
299 이제 집에 가자(?)◆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54:06인형은 그대로 통통 튀어서 철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잠깐 그 앞에 멈춰선 인형은 도움닫기를 하듯 제자리에서 두어번 통통 튀더니 그대로 문을 향해 힘껏 점프해 문을 들이받았습니다. 무겁게 닫혀있던 철문이 너무나도 간단하게 스르륵 열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흉측하게 그을려서 인형의 얼굴을 알아보기는 힘들었지만, 인형이 여러분을 돌아보듯 움직이고 그대로 계단으로 통통 튀어가서는─ 사라졌습니다.
인형을 따라 계단으로 들어서자, 갑자기 발 아래가 허전해지면서 부유감이 느껴집니다. 아래로 확 떨어지는 듯한 느낌.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을 정도로 오싹한, 마치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듯한 감각이 전신을 감싸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여러분은 이미 부실 안에 있었습니다. 이상한 노을지는 곳, N을 만났던 그 곳에 가기 전의 모습 그대로인 부실에. 부장과 바벨이 무언가를 찾듯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네… 분명 뭔가 떨어졌었는데…"
"착각이라기엔… 나도 봤던 것 같은데, 대체 뭐였지?"
"동시에 착각할 정도면 진짜로 뭐가 있던 건데… 너네는 못 봤어?"
아무래도… 제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있었던 일은 전부 꿈이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는 정기 소집일 회의 시간으로부터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꿈이었을까요? 여러분이 그곳에서 들고 온 것들은… 아직도 여러분의 손 안에 분명히 있었습니다. ...정말로 기묘한 일이네요. 어리둥절하기도 하고요.
//아마 다음턴쯤 마무리가 아닐까 싶고...(? -
300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54:46>>298
잠... ;ㅁ; 제대로 주무셔야하는 겁니다 조이주... 잠이 보약이에요... -
301 강유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01:12"...여긴...."
일단 계단으로 들어서자, 부유감이 느껴졌고 아래로 확 떨어지는 느낌에 그는 눈을 감았다. 물론 실눈이었으니, 그 차이를 쉽게 파악하긴 힘들었겠지만 아무튼 그러했다.
아무튼 정신을 차리자 부실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는 자신의 손에 자신이 찾은 것이 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서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는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했다. 고작 10분 정도의 시간이라니...
참으로 기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을 책상에 올렸다. 그리고 하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하선아. 믿기 힘들지도 모르지만...우리들은 뭔가...다른 공간 같은 곳을 다녀왔어. 계수 넘버 1위. N이 있는 곳으로... 정확히는 N이지만 N이 아닌 그런 존재지만...아무튼 이것을 확인해줘!"
그는 자신이 찾은 것을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자신이 봤던 내용. 그것을 그녀에게도 보여줄 필요가 있었으니까. -
302 나래주 (7946367E+5) 2019. 5. 19. 오전 1:02:31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의 악몽이(먼산
-
303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02:48낄낄낄(나쁨
-
304 라이나 (4789961E+5) 2019. 5. 19. 오전 1:06:19"N은 지금 초신성 폭발을 이용한 차원간 이동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는 여기의 막대한 피해가 동반 될것이라고 합니다."
유민 선배님의 말에 부연 설명을 붙여줬다.
"현재 N은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과 여기의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의 충돌에 의해 자신을 아예 둘로 나누어 버렸다고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나쁜 N과 안 나쁜 N으로 나뉜 정도 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한건진 몰라도." -
305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09:46유민이가 들고온 건 뭐죠...? 유성이가 뒷주머니에 넣어준 사진인가요...?(???
-
306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11:38>>305 어..노트요..! 노트..! 사진은...유민이도 아마 존재를 모르지 않을까요? 몰래 넣어버렸으니..(??)
-
307 나래 - 이벤트 (7946367E+5) 2019. 5. 19. 오전 1:13:01그리 굳던 철문이 눈 녹듯 사르르 열리는 것을 보았지만. 나래는 아직 조심스러운 듯 안을 들여다보았다.
"계단..."
잠시 머뭇거리다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한 나래는 기억의 저 구석에 묻어두었던 익숙한 감각을 다시 느꼈다.
아찔한 느낌에 눈을 꾹 감은 나래는,
"흐엑!"
움찔, 하고 부실 안에서 눈을 떴다. 너무나도 상이한 그 풍경에 과로를 한 나머지 잠에 들었나 싶었지만, 손에는 그곳에서 챙긴 보고서가.
"꿈이 아니라니..."
작게 중얼거리며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두는 나래였다. -
308 갸아악 마무리합시다...◆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0:18"…뭐? 아니, 너네 계속 여기 앉아 있었는데…?"
"…굉장히 실례되는 말이긴 한데… 머리 괜찮아? 다들?"
뭔가 다른 공간에 갔다 왔다, 1위를 만났다, 초신성 폭발 등등등…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말에 부장과 바벨은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서로를 보다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벨에 이르러서는 머리가 괜찮냐는 말까지 꺼낼 정도군요.
하지만 유민이 가져온 노트와 나래가 가져온 보고서를 보고도 믿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미심쩍은 얼굴로 그것들을 보던 부장은 점점 표정이 심각해졌고, 바벨 역시 옆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일단 바벨은 이 보고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다고 한 뒤, 사진을 몇 장 찍고선 돌아갔습니다.
부장은 여전히 믿기 어려운지 머리를 긁적이다가 한숨을 쉬곤, 오늘은 일단 해산하자는 말을 꺼냈습니다. 이제 곧 순찰 당번인 부원들이 순찰을 돌아야 할 시간이기도 하고, 금일 전달할 사항은 다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노트는 일단 부장이 좀 더 읽어보기로 하고 부실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기묘한 일이 있었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그 곳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하늘이 조금씩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구와아아ㅏㅇㄱ... 오늘은 여기서 끝입니다... 다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ㅁ; -
309 라이나 (4789961E+5) 2019. 5. 19. 오전 1:20:43"그리고 유민선배님."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제 말은 해야 할거 아닌가.
"유성 선배가 뒷주머니에 사진 넣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310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1:03이나쟝... 다 보고 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1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21:11수고하셨습니다!
-
312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24:33이나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어요!! :)
유민:뭣?! 그 사진이 나에게 있었어?! (동공지진) -
313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25:57N: 원통하다... 바로 눈 앞에 있었는데...(????)
-
314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32:47결국 오늘의 승리자는 유성이인 것으로...(??
-
315 조이주 (7851828E+6) 2019. 5. 19. 오전 1:34:14다들 수고 많았어!! ^ㅁ^...!!!!!!!
(잉여인력..은조이쟝...) -
316 라이나 (4789961E+5) 2019. 5. 19. 오전 1:35:15그야 만약 N이 폭주해서 날뛰는데 유성이 한테 없으면... 유민이 데리고 튀어야죠!
이나 : 유성선배님이 바라신것입니다.(호다닥) -
317 new!◆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36:00새롭게 달성한 목표가 있습니다
N쟝을 화나게 만들었다 new!
코뿔소들의 도발력 측정 new!
라는 느낌이엇죠 :3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조이가 자포자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일까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대체 -
318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36:27만약의 경우...
N : 이 자식! 내 사진 내놔! 앗 이녀석 왜 사진이 없어!
이나 : 안되겠소 튑시다!
하고 시간벌이..? -
319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37:06이것이... 진정한 동료애인가...(아님
-
320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37: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면 사진이 방금 전 공격으로 소멸했다고 할 거예오...(??
-
321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38:21암므튼 이번 진행도 넘우 미숙했던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갈수록 필력도 떨어지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 그러네요... 뇌가 늙어서...(흐릿
그나저나 진짜 오늘 크리티컬 많이 떴네요 무섭게시리... 뭔데 진짜..(? -
322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39:08그런데 저는 N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마냥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다는것도 이해할수가 없기도 했네요.
그 버튼 얘기가 생각나네요.
이 버튼을 누를때마다 1억이 생기는 대신
아 그만 눌러요 설명 아직 안 했어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이 죽습니다. 이 사실은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누르시겠습니까? 얼마나 누르겠습니까? -
323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39:41>>319
동료를 고기 방패로 내몬자 미끼로 끝난다!!! -
324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40:07>>320
그럼 더 폭주해서 아예 다 죽여버릴지도 몰라요! -
325 나래주 (7946367E+5) 2019. 5. 19. 오전 1:46:00갹 졸았당... 다들 이벤트 수고하셨어요!! 나래주는 자러 갈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326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47:36안녕히 주무세요! 나래주!! :) 그리고 캡틴은 진행 잘 하셨는데 왜 그러세요!! 재밌었습니다! 정말로...!!
>>322 사람을 죽이고 1억이라니. 저는 장난으로라도 못 누를 것 같아요..(흐릿) -
327 문과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48:28>>322 (버튼연타(다다다다다다닷(?????
N쟝이 처음부터 저렇게 뻔뻔(?)하진 않았답니다 :3
나름대로 많은 고뇌와 고민을 거쳤고, 결국엔 감정과 사고를 분리시키다 못해 현실조작능력으로 완전히 자신에게서 분리해버린다-라는 고강수의 방법까지 쓰고 나서야 저렇게 된 것이조...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폭발을 밀어붙이는 건 현재 기술력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가장 확실하고 가장 빠른 방법이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아마(?
몰라요 저어 문과라 이과 잘 모름 암튼 그래서 그래요(???? -
328 문과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49:53나래주 잘자요 :)
근데 1억원이면 생각보다 액수가 많지는 않은데...(???
평생 놀고먹고 살라면 한... ...뭐 많이는 없어도 한 100억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
329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전 1:50:00>>327
그 부분을 왜 아예 없애지는 않았을까요... -
330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51:51>>327 그렇다면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올라간 후에 거기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면 되지 않을까요..? (??
-
331 윤호주 (9600014E+5) 2019. 5. 19. 오전 1:52:17윤호: 뭐냐. 몇 달을 잠수탔더니 갑자기 뭔가 돌이킬 수 없는 일에 발을 들이민 것 같다.
윤호주: 그러게 비트코인은 하지말랬잖아.
윤호: (뭔 개소리지 이 새기는..? -
332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1:55:27>>329
그런 부분이 인간적이지 않나요(?
>>330
SANNGETAL을 로켓에 태울 순 없자나오(???
>>331
캡: 쯧쯧... 그러게 비트코인은 발 들이는 거 아니랬는데...
하선: 넌 또 뭔 소리야
윤호주 어서와요 :3 -
333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1:56:35어서 오세요! 윤호주!! :)
>>332 어어어...어어어... 무선통신? (?) -
334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2:04:27ㅋㅋㅋㅋㅋ... 근데 뭐 우주로 나가서 한다고 해도 막.. 멀리 나가지 않는 이상 지구도 휘말려버린다구욧(???
-
335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2:09:47>>334 그런 위험한 실험을 지구에서 하겠다니. 지구를 날려버릴 생각인가...(동공지진)
-
336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전 2:13:23홋홋호 더 털어놓고 싶지만 그랬다간 엔딩때 할 게 없어지니까(???
저어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3 다들 잘자요! -
337 유민주 (5949468E+5) 2019. 5. 19. 오전 2:25:40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1
-
338 조이주 (7851828E+6) 2019. 5. 19. 오전 2:34:42캡틴 푹 자구 아니 죽음을ㅋㅋㅋㅋㅋ받아들일깤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조이는..더 진행됐더라면 친구야 차라리 죽여주지 않을래..이랬을거야..묘하게 끈기없는 놈에...계속 이렇게 말 안통하면 한국인 특) 말 계속 반복하면 빡침 특성이 발현됐을거고..
사실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자는 생각을 하자마자 이놈은 그 고통에 대한 쾌감을 가늠하였지..후후 내 손을 떠나버린 아스트랄 마조히즘....(죽은눈
암모튼 다들 정말 수고 많았구!!! 잘자~~!!!! -
339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전 11:38:12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40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06:52두둥실! 두둥실! 스레야!
-
341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1:16:54아침..인가...
-
342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19:27어서 오세요! 캡틴..!! :)
-
343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1:31:50반가워요 :3
비가 제법 오는 주말이네요... 으 습해라... -
344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32:23여기는 이제 비가 그쳤는데 비구름이 그쪽으로 간 모양이군요!
-
345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1:40:01새벽부터 오더라구요 여긴... 그쪽에서 온 거구나 :3
비구름을... 보낸 건... 유민...주...(메모(??? -
346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42:05ㅋㅋㅋㅋㅋㅋㅋㅋ 그..글쎄요...? 일단 여긴 금요일 밤에 주룩주룩 내리고 토요일에는 아주 조금씩 내리는 것 같다가 지금은 안 오거든요!
-
347 은조이 (1609759E+5) 2019. 5. 19. 오후 1:46:47>>0
"앗~ 대디, 오늘은 무슨 훈련이애오~?"
"테스트."
"엥, 맨날 하는 건데용??"
"오늘은...."
조이는 고무 나이프를 받아들었다. 엥. 이게 모람? 하고 의문을 품었을 즈음, 사람이 들어오자 조이의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실전."
"....진짜 나빴다. 레벨 2인데요? 실전에 사람 투입 시키고 그런 건 레벨 3 전용 아니에요???"
"글쎄, 우리 아들이라면 해낼 수 있겠지?"
"와, 진짜진짜 나빴다."
조이는 연산식을 외더니 나이프를 쥐고 무어라 꿍얼거렸다. 싫은데. 정말 싫은데. 남성이 고무 나이프를 휘두르자 조이가 몸을 피했다. 몸이 휘는 꼴이 비정상적으로 유연하였다. 그 모습을 본 휘성의 두 눈이 가늘게 뜨였다. 몇 합이 지나고 조이가 실수를 했는지 제압을 당했다만. 조이는 숨을 씨근덕대며 불안한 눈치로 휘성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아버지, 이번엔..그러니까..저..테이저건, 테, 테이저건이라도...그러니까...그러니까..!"
"됐다. 나는 그런 걸로 혼내지 않으니. 바쁘실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남성은 껄껄 웃으며 대단한 놈이 있었구만요? 하고 조이의 등을 팡팡 쳤다.
"마음에 듭니다. 저도 경력이 만만치 않지만 이놈도 프로예요. 학생, 나중에 안티스킬로 오는 건 어때?"
"어...저는 휴가 똑바로 보내주고 칼퇴근 시켜주는 직장이 좋은데요..?"
휘성이 차트에 무언가를 써내렸다. —라는 내용이었나. -
348 조이주 (1609759E+5) 2019. 5. 19. 오후 1:47:38다들 안녕~~~
악 커피..너무..좋아~~~!!! (미쳐버린 조이주 -
349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52:49어서 오세요!! 조이주!! :)
-
350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1:53:37ㅋㅋㅋㅋ조이주 어서와요 :3
커피 맛있조 :3 저어는 우유랑 설탕 없이는 못마시는 쪽이지만...(? -
351 조이주 (1609759E+5) 2019. 5. 19. 오후 1:58:36안ㄴ녕~~~!!!!!!! 우유랑 설탕 넣어두 맛있지...믹스커피도 최고야...ㅠㅁㅠ..
그렇지만 도비 조이쟝은 이제 아아와 에스프레소 없인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어... -
352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59:11...조이주...어째서 커피의 노예가..(동공지진) 그리고...커피라... 원래 아무것도 안 넣은 아메리카노의 쓴 맛을 즐기다가 최근에는 라떼에 맛을 들이고 말았습니다.
-
353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2:05:35쓴 거 싫어요...(흐릿
하지만 케이크라던가 달달한거 먹을땐 아아가 진리죠(? -
354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2:07:54???:너는 쓴 커피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
355 조이주 (1609759E+5) 2019. 5. 19. 오후 2:08:11후후 밤을 지새우려면 역시 커피의 노예가 되는 거시야요...
맞다 케이크는 아아다!! >:ㅁ!! 갠적으로 초코 마블 치즈케이크+아아 조합이 넘 조아...ㅠ.. -
356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2:10:41....으아악 배고파졌다...(흐릿
-
357 조이주 (1609759E+5) 2019. 5. 19. 오후 2:29:55앗 다들...점심 타임이..늦었다구......밥 묵어...ㅠ..
-
358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2:34:24저는 이미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얍!
-
359 Капитан◆YdCzFQd4qI (2146647E+5) 2019. 5. 19. 오후 3:12:31점심 먹기 전 멈뭄미 목욕 쿨리어...!
이제 밥먹구올개오... -
360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3:15:01식사 맛있게 하세요!!
-
361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4:03:35다빈주가 갱신합니다:3 오늘 쉬랬다가 출근하라는 거 어젯 밤에 쉬겠다고 밀어붙였더니 살겠내오:3
오늘 출근이었으면 분명 그로기 상태였을 거시야..(흐릿) -
362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4:05:55어서 오세요! 다빈주!! :)
-
363 Капитан◆YdCzFQd4qI (0522694E+5) 2019. 5. 19. 오후 5:04:39저어는 잠깐 나갔다올개오...
않이 근대 날씨 진짜 습하고 덥네요 아악 장마철인가... -
364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5:07:32다녀오세요!! 캡틴..!! :)
-
365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6:19:47스레야! 위로 솟아라...!!
-
366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7:51:16떠올라라!! 스레야!!
-
367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7:51:39떠
올
라
라
!
!
스
레
야
!
!
멍때리게 되네요:3 -
368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7:52:07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369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7:55:20반가워요! 설거지 하고 만나요:3!
-
370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7:55:39다녀오세요!! :)
-
371 라이나주 (4789961E+5) 2019. 5. 19. 오후 9:06:07갱신!
-
372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9:36:09어서 오세요!! 이나주!! :)
-
373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10:36:32다빈주가 갱신합니다... 갸아아악 빨래 널고 올게요!
-
374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0:37:05다빈주는...대체 언제 쉬세요...(동공지진) 다녀오세요!!
-
375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10:51:21아마도 내일 쉴 것 같습니다!
결국 더워서 빨래 널고 선풍기 꺼내왔어요:3 작년 여름에 세탁하고 비닐 씌워서 다행이다! -
376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0:52:27....(토닥토닥) 정말로 고생하셨어요....;ㅁ;
-
377 다빈주 (4769173E+5) 2019. 5. 19. 오후 10:53:47일단 오늘 일하는 것도 강제로 휴무 냈으니까요;3
어제 무리했는데 오늘까지 무리할 수는 없다..(죽은 눈) -
378 유민주 (2602799E+6) 2019. 5. 19. 오후 10:54:09.....(토닥토닥) 이제는 정말로 푹 쉬세요..!
-
379 유민주 (265554E+56) 2019. 5. 20. 오전 12:02:43스레를 올릴게요! :)
-
380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전 12:39:29으으윽 머리가 아프다... 갱신함다..
-
381 유민주 (265554E+56) 2019. 5. 20. 오전 12:40:35어서 오세요! 캡틴..! 그런데...괜찮으세요?!
-
382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전 12:43:30아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긴 했는데... 비와서 그런가봐오...
해가 갈수록 날씨따라 아픈 곳이 늘어나고 있는 듯한... 대체 왜...(흐릿
아무튼 좋은 새벽임다! 월요일이네요! 하하하하! 하하하...하... ㅎ...(죽은눈 -
383 유민주 (265554E+56) 2019. 5. 20. 오전 1:04:00.....(흐릿) 캡틴...정신차려요.... 죽은 눈이 되면 안돼요...(토닥토닥)
-
384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전 1:23:45월요일...싫어...(흐릿
내일도 쉬면 늦게까지 있을 수 있는데..흑흑
아쉽지만 이만 자야겠내오... 다들 잘자요 -
385 유민주 (265554E+56) 2019. 5. 20. 오전 1:36:4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386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2:17:20다빈주 갱신!XD 휴무 좋아요!
-
387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2:21:1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88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2:50:36유민주 어서오세요!!
-
389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2:54:15그리고 은행 업무가 있는 다빈주는 다녀올게요!
-
390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16:58다녀오세요!! 다빈주!! :)
-
391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4:01:21다녀왔습니다:3
전리품으로 빵도 사왔어요 와아아아아!! -
392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4:21:00어서 오세요!! 다빈주!! :)
-
393 은조이 (9935516E+5) 2019. 5. 20. 오후 4:29:00>>0
"....있잖아."
조이는 반사신경을 테스트한다는 핑계로 하민이 던져주는 땅콩이 들어간 초코볼을 열심히 받아먹고 있었다. 조이가 초코볼을 바그작 씹으며 고개를 기울인다.
"엉?"
"...이거 옛날 생각 나지 않아?"
조이가 픽 웃더니 하민을 향해 팔을 뻗었다. "이리 와." 한 마디가 마법의 주문이라도 되는지 하민이 조이의 품에 픽 안겼다. 조이가 등을 토닥여주며 허공을 쳐다보았다.
"나 이제 괜찮아."
"솔직히, 안 괜찮아보여."
"그래? 그러면 안 괜찮아."
하민이 고개를 파묻자 조이가 눈을 가늘게 떴다. 괜찮았다. 지금은 확실히 괜찮아. 이제 굶지도 않아도 되고, 혁대로 얻어맞지 않아도 됐다. 조이가 연산식을 썼는지 어딘가에 그대로 집중한다. 고통속에서 처음 느낀 감정은 배덕적이기 그지 없었으며, 그것은 마치 몸을 기어다니는 벌레처럼 스산했다.
"난 괜찮아."
거짓을 고하는 그것은 배덕적이기 그지 없어라. 아암, 그렇고 말고.
"그러니까 초코볼 더 주라."
"음, 싫은데."
"힝이야." -
394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4:31:58유민주 조이주 어서오세요!
-
395 조이주 (9935516E+5) 2019. 5. 20. 오후 4:34:03안녕....
집에 가는 길이..이렇게 화창했나..
앗 근데 추워.. -
396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4:44:51조이주도 어서 오세요!! :)
-
397 Капитан◆YdCzFQd4qI (0312784E+5) 2019. 5. 20. 오후 5:10:28어제는 습하고 덥더니... 오늘은 왜이리 추운거죠...(흐릿
-
398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5:13:52다시 재갱합니다:3!
-
399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5:16:10으아악 집 으아악~~~~~
음...날씨의 변덕으로..? (동공) ㅠ 맞아 오늘 쌀쌀하구...이와중에 꽃은 예쁘고...(아무말 -
400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5:17:20어서 오세요! 캡틴과 다빈주!! :)
-
401 Капитан◆YdCzFQd4qI (0312784E+5) 2019. 5. 20. 오후 5:17:56다들 반가워요 :3
꽃... 꽃구경... 결국 올해도 못하고 지나가네요... -
402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5:20:40언젠가부터 집 앞 화단이나 길가의 꽃으로만 만족해버리는 삶을 살아버리고 있지...ㅠ..
그리고 키우던 블루베리가...어..말라 죽었..네..어째서지..(흐릿 -
403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5:23:22아앙앗...(캡틴과 조이주 토닥토닥
-
404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5:34:47....이는 현생이 잘못된거고 나쁜겁니다...(시선회피)
-
405 조이주 (4040188E+5) 2019. 5. 20. 오후 6:43:44으아악...(끌려나옴)
-
406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6:48:15(토닥토닥)
-
407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7:08:07그아아아아ㅇ<-<
-
408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7:10:17다빈주는 어째서...(흐릿)
-
409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7:12:33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입이 난리애오..;ㅁ;
-
410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7:52:54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할게요!! 그리고..입이...입이...;ㅁ; 야...약은 없나요?!
-
411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7:53:32유민주 어서오세요!
약은 없..습니다..(흐릿) -
412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8:08:01약이 없다구..? (집에 달려오자마자 본 소식에 충격을 받은 조이주다 >:ㅁ...!)
따순 물 마시구....푹 쉬어..ㅠㅁㅠ.. -
413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8:12:16조이주 어서오세요!!
푹 쉬어야죠...(끄덕) -
414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8:22:48집이다... 이야아 오늘 무슨 날인가봅니다...
핸드폰 한번 떨궜다고 S펜이 박살나다니...(흐릿 -
415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8:23:52약이..약이 없다니....;ㅁ; 그리고 캡틴도 어서 오세요...아닛...(토닥토닥)
-
416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8:25:18캡틴 어서오세요!
앗앗... 아아아앗...(토닥토닥) -
417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8:26:12앗 아앗 캡틴 어서오구 하필 S펜이 박살났다니;;;; 진짜 그건..어우 아 진짜 어떡해 ㅜㅠㅠㅠㅠ..(부둥부둥
-
418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8:30:18다행인건 그래도 잡고 그릴순있는데(?) 대신 넣으면 다시는 못꺼낼 정도로 길이가 짧아졌내오...
하지만 저에겐 S펜 여분이 있죠
다만 문제는 방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나서...(흐릿 -
419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8:31:05박살나고~ 박살내고~ 아무튼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급수습(?
다들 맛저하셨나요! 저어는 비냉에 고기먹을겁니다 헿헿ㅎ헿 -
420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8:32:43캡틴 힘내구 쫀저야~~!!!! 앗 비냉에 고기....(침 줄줄
오늘은 간단하게 나가서 먹고왔지!! 가츠동! ^♡^!!! <- 끌려나간거임 -
421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8:40:4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힘내세요..(토닥토닥) 이번편 대탈출이라도 보시면서...(??) 아무튼... 저는...카레를 먹었습니다!
-
422 라이나주 (3205544E+5) 2019. 5. 20. 오후 8:41:04갱신!
-
423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8:43:04캡틴 힘내오...8ㅁ8 이나주 어서오시고.. 답레가... 엄청 위로 올라가부렀읍니다..(흐릿)
-
424 조이주 (0050866E+5) 2019. 5. 20. 오후 8:43:30이나주 어서와~~~!!!
-
425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8:50:18어서 오세요! 이나주! :)
-
426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8:56:27저도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내일 제가 부산행 결정이 났습니다:3
시방 이것이 뭐시여...(흐릿) -
427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9:04:32.....멀고 먼 부산...잘 다녀오세요...!
-
428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9:06:38버스로는 멀미에 죽어가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다녀올 거랍니다! 오예!XD
-
429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9:34:08어어...기차라고 해도 먼 것은 변함없지 않나요? 물론 더 편하기는 하겠지만요!
-
430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0:05:23>>428 큰 차이는 없지요! 멀미를 더 하거나 덜하거나 정도의 차이일 뿐..(끄덕끄덕)
-
431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0:09:15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군요..! 멀미는 중요한 법이죠!
-
432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0:12:13부산...! :3
밥 다먹고 뒹굴다가 재갱함다... -
433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0:23:04어서 오세요!! 캡틴..! :)
-
434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0:24:38그나저나 진짜 추워졌네요... 어젠 덥더니...(흐릿
넣어놨던 담요 다시 꺼내느라 개고생햇읍니다 흑흑 -
435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0:24:57앗 유민주 반가워요 :3
-
436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0:28:12캡틴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부산 갑니다! 사촌 형제네 집에 머물다 갈 거지만요:3! -
437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0:31:06어어...다른 지방은 춥나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라서..!!
-
438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0:33:09추워서 베란다도 닫고 오늘 전기장판 켜고 잘까 고민중이에요...
오호 :3 부산쪽은 따뜻하겠네요! 친척집 가시나봐요 :3 -
439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0:55:02....5월인데...갑분추라니..(??)
-
440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0:59:28춥죠...(흐릿) 저도 오늘은 선풍기 끄고 전기장판을 틀까 고민을...(흐릿)
산 쪽이라 더 추운 것 같습니다..(흐릿)
>>438 그렇습니다!XD 사촌이 놀러오라고 아예 표를 끊어뒀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처음 보는 행동력에 놀랐습니다...(흐릿) -
441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1:03:43좋은 사촌을 두셨군요!(???
않이 진자... 5월 중반에 이 무슨 갑분추...(흐으으릿 -
442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1:12:37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놀러 가는 것도 지금이 아니면 연말에나 보거든요... :3c
근데 진짜 엄청 추워요.. 저도 열었던 창문을 닫을 정도...(흐릿) -
443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1:14:53....저...저희 집은 춥진 않아서...(흐릿) 아..아무튼..추위 다들 잘 이겨내세요!
-
444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1:24:42...따뜻한 유민주의 집을 약탈하고 싶을 정도로 춥네요! 제 몸에 흐르는 바이킹의 피가 그리 속삭이고 있습니다(대체
-
445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1:38:13안돼요...저희 집에는 아무것도 없어요...(동공지진)
-
446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1:50:37(잠깐 다녀오니 엄청난 상황이...)(팝그작)
-
447 유민주 (1474541E+5) 2019. 5. 20. 오후 11:51:48ㅋㅋㅋㅋㅋㅋ 도와주세요! 다빈주!
-
448 Капитан◆YdCzFQd4qI (4123628E+5) 2019. 5. 20. 오후 11:53:44>>445
아무것도 없는지 아닌지는 제가 보고 정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다빈주 어서와요 :3
그리고... 음믐... 묘하게 키보드 자판이 잘 안 눌리는 듯한... 안에 뭐가 들어갔나(? -
449 다빈주 (552922E+46) 2019. 5. 20. 오후 11:53:49어.. 어.... 이럴 땐...!! 캡틴도 집을 따숩게 하는 겁니다!!(??????
-
450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전 12:08:12(동공지진) 으아..! 케프리라아튬!! 이바스나민자딧!! (??)
-
451 다빈주 (0367129E+4) 2019. 5. 21. 오전 12:19:56(동공지진)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3 -
452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전 12:21:46>>450
셔어어얼리이이이(?????
다빈주 잘자요 :)
저어도 곧 자러 가야겠네요 :3 그치만 좀 더 놀다 자야지(???? -
453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전 12:27:55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그리고...아닛...!! ㅋㅋㅋㅋㅋㅋ
-
454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전 12:49:24느에엥... 자고싶지 않은데스...
하지만 잘 시간이네요 이제 진짜루 :3 저어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 -
455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전 1:00:14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
456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전 11:31:0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57 Капитан◆YdCzFQd4qI (7782273E+5) 2019. 5. 21. 오후 1:23:58해는 뜨겁고 바람은 차가운... 기묘한 날씨네요...
-
458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25:46안녕하세요! 캡틴..! 말 그대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군요!
-
459 Капитан◆YdCzFQd4qI (7782273E+5) 2019. 5. 21. 오후 1:30:27반가워요 :3 플마 제로라고 보기엔... 건물 안은 추우니까 바람이 이겼다고 합시다(???
으아ㅏ아... 날씨도 좋고 어디 멀리 놀러가고싶네요 :3 -
460 다빈주 (4935142E+4) 2019. 5. 21. 오후 1:51:25이 지긋지긋한 편두통...(주륵)
갱신합니다 누구야 누가 건물 안에서 담배 피워....ㅇ<-< -
461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5:03:27덥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462 다빈주 (8680222E+4) 2019. 5. 21. 오후 7:40:21동생 집으로 인터셉트 당했습니다! 드디어 도착이다!!!XD
-
463 라이나주 (6661037E+4) 2019. 5. 21. 오후 8:12:48갱신!
-
464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8:13:29구아아악 갱신! :3 좋은 저녁임다!
-
465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8:31:52유민주도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
466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8:44:17어서와요 어서와요 :3
-
467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9:06:03오랜만에 마시는 얼그레이... 조와용 :3
-
468 다빈주 (8680222E+4) 2019. 5. 21. 오후 9:06:21재갱신!!! 캡틴 얼그레이 드시는군요!
-
469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9:16:21네에 :3 오랜만에 마시는 중이에요 :)
-
470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9:17:24어서 오세요! 다빈주!! :) 지금 부산이라고 했었던가요?
-
471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9:21:33맞다 부산가신다고 하셨죠 :3 어떤가요 거긴... 따뜻한가요...?(???
-
472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9:22:48만약 부산이라면 전부터 하고 싶어하셨던 방탈출 카페를 가보심이... 동생 분을 꼬셔서...(속닥속닥) 서면이라는 곳에 가면 넘쳐요. 아주...!
-
473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9:29:43여윽시 방탈출 덕후... :3
-
474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9:31:22하지만 전부터 다빈주가 가고 싶어하셨으니 저는 알고 있는 것을 추천하는 거라구요!! (흐릿)
-
475 다빈주 (8680222E+4) 2019. 5. 21. 오후 9:37:16부산 근처 지역에.. 동생 집으로 인터셉트 당했습니다:3!!
방탈출!!!(벌떡)
일단 두통이 심해서 쉬어야 할 것 같아요:3c -
476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9:39:06저것 보십시오! 역시 하고 싶어하잖아..!! (끄덕) 뭐...정말로 한다고 한다면 몇 개 추천해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다빈주의 선택! (??) 아무튼 푹 쉬세요!
-
477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9:45:21다빈주 푹 쉬셔요 :3
-
478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0:29:42아직 화요일...토요일까지는 멀고 먼 길...(시선회피)
-
479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08:32갑자기 나타난 개미떼에 고통받다가 재갱함다...
1층사니까 진짜 온갖게 다 들어오네요 돌겠다 돌아.. -
480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1:13:16....(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캡틴..;ㅁ;
-
481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14:16유감스럽게도 현재진행형이지만요... 아예 자리잡고 둥지틀었나...(흐릿
뭐 내일이면 개미들 최후의 만찬이 배달올테니 오늘만 버티면 되겠죠 오늘만...(흐릿 -
482 은조이 (8050257E+5) 2019. 5. 21. 오후 11:19:42>>0
[다시는 연산식을 무시하지 마라]
[10분 전에 올라온 영상이다.]
[오늘 저녁에 했던 방송의 하이라이트만 편집한 듯 싶다.]
(평화롭게 인첨공 그라운드를 하고있는 조이)
"그러니까, 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무튼 퍼펙트한 조이쟝이 요즘 열심히 연산식도 손보고있다 그 말씀. 쟈라쟝쟝쟝."
"그거 게임 실력에도 도움이 될까?"
"한 번 해볼까? 일단 안전한 곳으로 가야 집중이 좀 더 잘 될 것 같긴 한데..."
(피신)
"일단 지금 능력은 사용중이고... 근데 정말 도움이 되ㄱ"
팅-
???????
"됨ㅋ"
"허미 에바여;"
(후라이팬으로 총알 튕겨내기 성공)
(???????????)
"와 오늘 클립 각 섰다."
[영상 종료] -
483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22:34오와 에반데;(????
조이주 어서와요 :) -
484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1:22:37최후의 만찬...(동공지진) 개미들아..! 도망쳐...!! 그리고 어서 오세요!! 조이주! :)
-
485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26:16왜 개미편을 드시는 거죠 유민주...?(?????
사람 집에 둥지트는 개미들은 싸그리 사라져야합니다 오직 박멸!!! -
486 조이주 (8050257E+5) 2019. 5. 21. 오후 11:29:23뭔가 조이 자체가 겜을 좀 하는 편이기도(조이 특: 배그는 그나마 평타 치는데 언텔은 와 샌즈 연발함) 하다는 설정이긴 한데...
생각할수록 사기자너..^ㅁ^ 사실 난 눈치게임 마스터 될 수 있음이 부러워..반응속도 오지는..조이쟝.... -
487 조이주 (8050257E+5) 2019. 5. 21. 오후 11:30:05앗 개미 이야기구나 ^ㅁ^~~~?!
나도 개미는 박멸만이 답이라고 생각해... -
488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32:34와! 샌즈!!!
조이쟝 게임 잘 하는 편이네요... 저어는 똥손이라 배그도 못하는데 :3 부럽다(? -
489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1:34:23>>485 그거야 개미들이 거기에 남아있으면 캡틴이 손에 피를 묻혀야만 하니까요!! (??)
>>486 확실히....조금만 더 컨트롤이 증가하면...(끄덕) -
490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49:09이미 묻히고 있는데요(???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네 허허허... 노이로제 걸릴거같내오 개미약 빨리 와라.. -
491 유민주 (0739703E+5) 2019. 5. 21. 오후 11:53:42......(흐릿) 캡틴...화이팅...!
-
492 Капитан◆YdCzFQd4qI (6819799E+5) 2019. 5. 21. 오후 11:58:46개미만 잡다가 잠들게 생겼네요.. 이런 하루는 싫어... ;ㅁ;
-
493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02:30그럴 때는..어어...그냥 에프킬라를 치이익 뿌려보는 것도...(??
-
494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03:23서하선의 TMI: 항상 같은 향수를 뿌림.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그래서 진단을 해봣슴다(?
에푸킬라... 집에 없는 거시야요... 새로 사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던 결과가 이거라니 웃을 수 없네요 허허(???? -
495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04:36서하선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크리스마스]서하선
UR[빛 속에서]서하선
N[샤워가운]서하선
Secret[I LOVE YOU]서하선
UR[괜찮아]서하선
SSR[마시멜로]서하선
R[좋은 아침]서하선
N[산타클로스]서하선
SSR[요괴]서하선
SR[스파이]서하선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와 오늘 가챠 혜자네 혜자 :3 -
496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05:29항상 같은 향수라니..! 그럼 언제나 예쁜 향이 계속 난다는거군요..! 그리고... 가챠..! 혜자로군요! 전부 예쁠 것 같다..! 그 와중에 시크릿은 뭐죠?! 한정 카드인가...!! (야광봉)
-
497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06:00강유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시계탑]강유민
N[정장]강유민
UR[자고 갈래?]강유민
SUR[화면 너머로]강유민
N[파자마]강유민
SSR[칠석]강유민
SR[우울]강유민
SR[소꿉친구]강유민
UR[너의 곁에서]강유민
SSR[밤의 바다]강유민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와...유민이 가챠 혜자..! -
498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07:44오와... 오늘 가챠가 다 혜자네요! :3
그래서 10연챠가 얼마라구요?(?? -
499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10:001500 모카 쥬얼입니다..! 고객님!
-
500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15:17소액결제 한도가 50만원까지니까 모카주얼 50만원어치를 질러야겠군요(???
-
501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24:0050만어치를 지르게 되면.....
.dice 50 50000. = 14530 쥬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객님! -
502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25:37...않이... 너무 짠 거 아닙니까... 현질효율 완전 망이네 망...(????
-
503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31:27>>502 하지만 9번이나 10회 연차를 돌릴 수 있습니다! (속닥)
-
504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36:12...그럼 한번 더 충전해서 10연챠 10번 해야지(????
구와악 자고싶지 않은데 벌써 시간이... 으으... -
505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38:21100만원 어치를 질러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호...고객님..!! (??)
-
506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39:27N, 피안화의 마녀. 그 성질은 사랑.
모든것을 저주하며 지난 날의 추억속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마녀.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이 마녀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마녀를 위한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https://kr.shindanmaker.com/499217
와 이건 좀 작두네요... 소름돋았다...(? -
507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40:00+를 치고 싶었는데 왜 빠졋지...(흐릿
암튼 진단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네요 :3 이것저것 해보고 있슴다 -
508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40:14.....?! 그렇다는 것은...누군가가..희생을 해야 N을 막을 수 있다는...(??)
-
509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41:46서하선
힘 C
민첩 D
행운 D
지능 D
신성력 EX
매력S
무기: 리볼버
초능력: 천리안
수호신: 유니콘
칭호: 저주받은 몸뚱아리
하선: 신성력이 EX인데 왜 칭호가 저주받은 몸뚱아리지
캡: 힘이랑 민첩이 바닥이니까
하선: 앗 -
510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2:43:01>>508
다른 부분이 작두일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 :3(???? -
511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2:54:54흐음...과연....(추리모드) 그리고...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하선이가 저주받은 몸뚱아리일리가 없습니다..!
-
512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05:18ㅋㅋㅋㅋ사실 부장님 말고 제가 저주받은 몸뚱이인것입니다...(????
히익 유민주가 추리모드가 되엇서.. 이제 저의 보잘것없는 밑천이 다 드러나게 생겼군요 아이고(롬곡(???? -
513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06:59아..아닛...?! 저건 캡틴의 스테이터스였습니까?!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
514 A+흑우 Капитан◆YdCzFQd4qI (946541E+55) 2019. 5. 22. 오전 1:12:45엇 뭐야 언제 1시 넘었지...(흐릿
저어는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3 -
515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14:41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516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전 10:45:2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17 Капитан◆YdCzFQd4qI (1246396E+5) 2019. 5. 22. 오전 11:00:54오늘은 또 날이 덥네요 :3 다들 더위 조심하십셔!
-
518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2:07:55오래간만에 푹 잤네요! 일어나서 갱신합니다!!
동생에게 방탈출 가자고 꼬셨는데 동생이 아쿠아리움 50%할인 입장권 있다고 그걸로 꼬셔서 넘어갔습니다:3
아쿠아리움 조와오:3 -
519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2:20:55이럴수가...!! 모모게임을 추천해주려고 한 나의 야망이이이이...!! (산화) 아무튼 갱신하고 일이 있어서 외출할게요!
-
520 Капитан◆YdCzFQd4qI (1246396E+5) 2019. 5. 22. 오후 12:38:22아쿠아리움!! :3 저어도 가고싶내오 부럽다...
다빈주 재밌게 즐기시구 유민주는 다녀오세요 :) -
521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2:59:19유민주 다녀오세요!!!
주말에 가기로 했워여:3 예에!XD -
522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4:20:59시원한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요....갱신합니다! :)
-
523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7:48:0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24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0:50:01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띄울게요!!
-
525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0:51:48컴백 홈.... 사촌 만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지금 시간이군요...(구에엑)
-
526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0:57:28어서 오세요! 다빈주! :)
-
527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1:26:36반가워요! 부산의 애슐리 퀸즈는 엄청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끄덕
-
528 은조이 (9026388E+5) 2019. 5. 22. 오후 11:29:43>>0
"저기, 하민아."
"응? 왜?"
"나 지금 *나게 수치스럽거든..."
"그래서?"
조이는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팍 숙였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면...2시간 전으로 올라가볼까.
"야, 은조이. 야바위로 내기 하나 해볼래?"
"엉?"
"내가 이기면 여장하고 나랑 데이트 코스 맞춰서 다니기, 네가 이기면 네 소원 들어줄게. 콜?"
"어차피 조이가 연산식 외우면 조이가 이기는데 뭐. 좋아!"
"3판 2선승제야."
"쪼아!!!!!"
이때까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연산식을 아무리 외고 집중을 해도...
"하하, 속았구나 은조이!!!"
하민의 손버릇이 한 수 위였다는 것을.
"그런데 너 안색이 진짜 안 좋아보이긴 한다."
"그러니까, 그게, 있잖아."
"그래."
"나, 분명 여장도 어울리고 예쁜 얼굴이고. 그러니까, 그, 그러니까....지금 정말 예쁘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막 보고 그런 거잖아..?"
"....야."
"만약에 내가 남자인게 밝혀진다면...분명 다들 나를 괴물 보듯이 쳐다보겠지..? 그걸 참을 수가 없어..."
하민이 기함했다.
"와 *발 이새끼 표정 진짜..내가 만화로만 봤지 진짜 사람도 저런 표정을..야, 야, 정신 차려. 여기 길 한복판이야. 야!"
...????? -
529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1:33:04조이주 어서오세요!
-
530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1:35:39>>527 부산의 애슐리 퀸즈라고 한다면... 거기로군요. 서면 NC 백화점. 거기 꽤 시설 좋지요..! 그 옆에 있는 한식뷔페도 괜찮답니다!!
>>528 어서 오세요! 조이주! :) -
531 다빈주 (5404689E+5) 2019. 5. 22. 오후 11:38:09갈 걸 그랬내오!(?)
주말에 축제가 있어서 축제 구경하러 부산 가지만요...ㅋㅋㅋㅋ 얼마 만의 구경하기 위한 축제인가..!(감격)
와파 진정 시킬 겸 잠시 야식 먹고 오겠음다:3! -
532 이름 없음 (9026388E+5) 2019. 5. 22. 오후 11:39:07안녕안녕~ 큰일났다...언제 뱅크를 수정했는지 기억이 안 나..ㅠ...몰아서 처리하려구 했는데...
-
533 라이나주 (1836539E+5) 2019. 5. 22. 오후 11:39:39>>528
이나가 봤을 경우
이나 : (경멸) -
534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1:42:05>>531 다녀오세요!! 다빈주!!
>>532 어어...어어어...어어어..(토닥토닥)
>>533 어서 오세요! 이나주! :) -
535 조이주 (9026388E+5) 2019. 5. 22. 오후 11:46:41이나주 어서와~~ 으아악 찾았다~~!!! (수!정!!)
-
536 유민주 (5294446E+5) 2019. 5. 22. 오후 11:59:34축하합니다...!! 조이주!!
-
537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전 10:51:45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38 Капитан◆YdCzFQd4qI (8816165E+6) 2019. 5. 23. 오후 2:09:12더...워...
-
539 조이주 (5534284E+6) 2019. 5. 23. 오후 2:39:29기야악 이게 사라ㅁ 사는 날씨냐아아악 (파스스슧스
-
540 쪄진 다빈주 (4868634E+6) 2019. 5. 23. 오후 2:42:51ㅇ<-<...
더워... 병원에서 집까지 그늘도 없.. 다니.... -
541 조이주 (5534284E+6) 2019. 5. 23. 오후 2:43:29다들 어서와~ ㅠㅠ 더위 조심하구!!
5월이 이렇게 더운데...여름은...여름은 대체....... -
542 Капитан◆YdCzFQd4qI (8816165E+6) 2019. 5. 23. 오후 4:26:11진짜 벌써 이렇게 더우면 한여름은 대체...(흐릿
다들 힘냅시다... -
543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6:15:49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올릴게요! :)
-
544 조이주 (573614E+60) 2019. 5. 23. 오후 7:40:41으아아악 집!!!
-
545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7:42:08안녕하세요! 조이주!! :)
-
546 다빈주 (1150398E+5) 2019. 5. 23. 오후 8:18:08갱신합니다:3 약기운에 졸리네요... <:3
-
547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8:23:53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다빈주는..푹 주무시는 것이 어떠세요..?
-
548 조이주 (573614E+60) 2019. 5. 23. 오후 8:34:31다들 어서오구 안녕~ 다빈주 피곤하면 자는 게 어떨까? ;3..
-
549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8:44:03조이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550 조이주 (573614E+60) 2019. 5. 23. 오후 8:53:19응응 쫀저야~~~ ;3~~
-
551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8:54:37으어어어.... 어느새 5월 말이네요..시간 빠르다..!
-
552 조이주 (573614E+60) 2019. 5. 23. 오후 9:12:48그런..끔찍한..(동공
-
553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9:15: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2019년의 50%로...다가가고 있어요...(흐릿)
-
554 라이나주 (8491343E+5) 2019. 5. 23. 오후 10:50:32갱신!
-
555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10:51:34어서 오세요!! 이나주!! :)
-
556 다빈주 (1150398E+5) 2019. 5. 23. 오후 11:06:06재갱신 합니다! 자다가 깨고 잏어여... :3 더워요...(흐릿)
-
557 유민주 (3083419E+5) 2019. 5. 23. 오후 11:10:26어서 오세요! 다빈주!! :)
-
558 유민주 (0004673E+4) 2019. 5. 24. 오전 12:51:21떠올린다! 스레!!
-
559 유민주 (8171859E+4) 2019. 5. 24. 오전 9:01:55유민주가 갱신하고 바로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560 조이주 (4498369E+4) 2019. 5. 24. 오전 9:23:20와아악 좋은아침~~!!!!!!!!!!! 유민주 다녀와!
-
561 다빈주 (9462392E+5) 2019. 5. 24. 오전 9:55:04
-
562 다빈주 (998108E+50) 2019. 5. 24. 오후 4:10:24재갱해요!!!!
-
563 Капитан◆YdCzFQd4qI (732817E+51) 2019. 5. 24. 오후 4:23:46넘우...덥습니다... 여름이에요 여름...
-
564 다빈주 (998108E+50) 2019. 5. 24. 오후 5:20:09갱신하고 갑니다!!!
>>563 동감합니다 캡틴.... 너무 더워요...;ㅁ; 습하고 덥고 난리애오..;ㅁ; -
565 Капитан◆YdCzFQd4qI (732817E+51) 2019. 5. 24. 오후 7:06:00부산쪽은 더 덥고 습하겠네요... 다빈주 힘내시길...
-
566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7:15:36아이고..다리야..!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67 Капитан◆YdCzFQd4qI (732817E+51) 2019. 5. 24. 오후 7:23:09유민주 어서와요 :) 많이 걸으신건가요...? ;ㅁ;
-
568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7:27:00안녕하세요! 캡틴..! 음...대충..4~5시간 정도 걸어다니거나 서 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제는 집에서 푹 쉬는 중이랍니다!
-
569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7:37:12유민주는 밥을 먹고 다시 올게요!!
-
570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8:28:39밥을 다 먹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71 조이주 (5544074E+5) 2019. 5. 24. 오후 8:29:42으아아아아아아악~~!!!!
(죽었음 -
572 다빈주 (998108E+50) 2019. 5. 24. 오후 8:31:04다빈주 갱신합니다!XD
-
573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8:31:55조이주와 다빈주 둘 다 안녕하세요! :)
-
574 다빈주 (998108E+50) 2019. 5. 24. 오후 8:32:15반가워용!:3
-
575 조이주 (5544074E+5) 2019. 5. 24. 오후 8:40:40안,,,녕,,,
크아악,,,,덥다,,,더워,,, -
576 Капитан◆YdCzFQd4qI (9486818E+5) 2019. 5. 24. 오후 8:53:09더...워...
퇴근길...고통... -
577 이름 없음 (998108E+50) 2019. 5. 24. 오후 9:01:09캡틴 어서오시고... 히, 힘내세요...;ㅁ; 집에서 선풍기 바람을 쐐는 거에요...!!88
조이주도 힘내세요...!!88888888 -
578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9:02:01다들....(토닥토닥) 오늘 정말로 더웠습니다...더워서 그런지...걷는데 체력도 금방금방 떨어지더라고요...물...무울...무우우울...! 워터!! (??)
-
579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9:57:35기상학자피셜로 올해가 동남아급으로 더울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겟죠...제발...
암튼 집갱함다 :3 으으으 덥다! 배고프다... -
580 조이주 (5544074E+5) 2019. 5. 24. 오후 10:06:36리갱할게..엥..뭐라고...? 동남아급...??
....어....먼저 갈게..천국으로...(대체 -
581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0:11:40어서 오세요! 두 분..! :) 그리고.....음...(무한한 침묵(휘리릭)
-
582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0:16:53다들 반가워요 :3
그리고... ...아닐거에요 설마 하하하하 여기가 아열대기후도 아니구...
라고 하기엔 작년 여름이 너무 완벽하게 아열대기후였다...(피눈물(흐릿 -
583 조이주 (5544074E+5) 2019. 5. 24. 오후 10:20:11진짜 이러다....죽을지도 몰라....사실 지구가 인간 죽어라 핫하 하는데 우리가 눈치없이 살아있는게 아닐까..(아무말
-
584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0:24:48우린 그런 줄도 모르고...(???
근데 진짜 여름 너무 빨리 온 거 같워요...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6월 7월 8월은... 뭐...(죽은눈 -
585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0:32:57
-
586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0:33:41그리고 유민주는 한 줌의 재가 되어버리는데...(??
-
587 조이주 (5544074E+5) 2019. 5. 24. 오후 10:36:23와!! 재의 귀인!!!
-
588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0:41:18-물어도 답이 없다. 아무래도 평범한 재인 모양이다.-
-
589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0:43:20재의 귀인 유민주... 당신은 도덕책..
으으으 샤워하고 나오니까 좀 낫네요 :3 씨원하다... -
590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1:08:26저도 시원한 물을 마시니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부활)
-
591 다빈주 (998108E+50) 2019. 5. 24. 오후 11:11:55갱신!!! 창문 여니까 시원해여!!!!
-
592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1:12:32어서 오세요! 다빈주!! :)
-
593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1:13:08다빈주 어서와요 :)
여기도 밤에는 좀 서늘하내요 :3 아직 여룸이불은 못꺼내겠어오... 낮엔 더운데 대체 왜... -
594 유민주 (4732477E+4) 2019. 5. 24. 오후 11:45:17다른 분들은...추운 모양이네요..여...여긴...(흐릿)
-
595 Капитан◆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1:53:59하지만 여기도 곧 밤에도 더워지겠죠...(흐릿
-
596 은조이 (5544074E+5) 2019. 5. 24. 오후 11:54:16>>0
"이번 달은?"
"5월."
"근데 왜 모기가 있냐."
조이는 질색을 하며 모기약을 뿌리려는 하민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모기가 있긴 한데...
"요즘 모기는 모기약 뿌려도 잘 안 죽던데."
너무 강력한게 문제지. 하민은 꺄아악, 높은 비명을 지르며 침대로 뛰쳐들어갔다.
"..왜 그래?"
"내 귓가에서 앵앵댔어!! 앵앵댔다고!!!"
"......"
조이가 일어나서 연산식을 외웠다. 집중한다. 집중한다.....
짝!!!!!!!
"잡았어?"
"아니."
애애애앵-
"으아아악으아악!!!"
"으어아으아아악!!!!"
두 남자가 비명을 지르는 심야. -
597 유성주 ◆pc56Zy/gs6 (3413558E+5) 2019. 5. 24. 오후 11:56:36:3
-
598 이 레스는 픽션입니다◆YdCzFQd4qI (1857094E+5) 2019. 5. 24. 오후 11:59:48인첨공의 모기는 레벨2로는 대응할 수 없는 레벨이었다...(???
모기: 그렇다 나의 정체는 새로운 레벨5, 이름하야 블러드 테이커!!
하선: 으아악 아니야 -
599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전 12:00:21유성주 어서와요 :)
-
600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02:06흑흑...으흑흑...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유성주! :)
-
601 조이주 (6397647E+5) 2019. 5. 25. 오전 12:02:09유성주 어서오구 아니 하선이마저 기겁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첨공의 모기는..너무 강력해...!!!! (조이: 으아아아악 -
602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06:00유민:후후. 내 팔에 침을 꽂겠다고? 그렇다면 나는 침을 빼지 못하도록 그 부근의 세포를 계속 분열시켜서 고정을 시켜줄게. 모기야. (???
-
603 조이주 (6397647E+5) 2019. 5. 25. 오전 12:06:34와 모기보다 잔인한 사람이 저기있네....(선동과 날조
-
60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전 12:08:10역시.. 비선실세다운 악랄한 발상..(선동과날조2222
-
60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10: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전 12:12:30근데 분열시키지 않아도 힘 빡주면 모기쟝 침 못뺀다고 하던데요 :3
-
60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14:45>>606 어..그건 아마 정말로 근육이 많은 사람들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으로 아는데....!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
60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전 12:17:35끄뉵... 끄뉵은 안기여어...(???
갑자기 근육맨 유민이가 모기를 괴롭히는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대체 -
609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2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근육세포를 분열시키면 되나요..? (??)
-
610 조이주 (6397647E+5) 2019. 5. 25. 오전 12:20:19
-
611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전 12:23:46않잌ㅋㅋㅋ 조잌ㅋㅋㅋ
어앜 자꾸 핸드폰을 얼굴로 떨구는걸 보니 자야할거같내오...
저어는 일찍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
612 조이주 (6397647E+5) 2019. 5. 25. 오전 12:25:16쪼이: 끄뉵...안기여어...!! (xmx)
캡틴 잘자~~~!!!!! -
61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30:25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
614 유성주 ◆pc56Zy/gs6 (1003202E+5) 2019. 5. 25. 오전 12:46:29유성 : 오우 내 생각은 다른데 ;)
-
61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47:59근육근육...! 유성이는 근육을 좋아하는군요!
-
616 유성주 ◆pc56Zy/gs6 (1003202E+5) 2019. 5. 25. 오전 12:53:38유성 : 근육질몸이면 얼굴이 비교적 작아지거든요 :3
-
61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2:59:1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런 이유인겁니까?!
-
618 다빈주 (123658E+53) 2019. 5. 25. 오전 12:59:46
-
619 다빈주 (123658E+53) 2019. 5. 25. 오전 1:03:00인데.... 끄뉵...?
-
620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05: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621 다빈주 (123658E+53) 2019. 5. 25. 오전 1:37:03반가워여!!!
-
622 다빈주 (123658E+53) 2019. 5. 25. 오전 1:38:14가챠를 성대하게 말아먹고 돌아왔음다!
-
62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45:00....세상에...(토닥토닥) 가챠는 잊어버리는 겁니다!
-
624 살려줘요... (7896558E+5) 2019. 5. 25. 오전 8:48:21
-
62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전 11:10:06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62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0:35주말 늦잠 조와용 :3
-
62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17:01안녕하세요! 캡틴..! :)
-
62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9:42반가워요 :3 좋은 주말임다!
-
629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20:39좋은 주말이에요...!! 오늘은 그다지 덥지도 않아서 더 행복합니다..!!
-
630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25:28맞워요 오늘 날씨 선선하구 좋슴다 :3
미세먼지가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숨은 쉴 정도니까요 뭐(? -
631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36:11미세먼지는....이제는 그냥 익숙해지고 적응할 수밖에는....(주륵)
-
632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45:17
-
63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46:26(토닥토닥)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랬어요..! 적응할 수 있어요!!
-
63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53:39이런 건 적응하고 싶지 않아요... 맑은 공기가 필요해...(흐릿
-
63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55:17그...그러면 캡틴도 시간을 내서 부산으로...! (??
-
63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56:40
-
637 조이주 (7155908E+5) 2019. 5. 25. 오후 1:56:51키야아아아아악 미세먼지이이이익 (파스스슥
-
63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58:37조이주 어서와요! 아...아앗... 미세먼지...(파스슥(우주의 먼지가 되어벌임(?
-
639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59:18어서 오세요! 조이주...!! :) 그리고...시간과 예산....적응할수밖에 없겠군요...(시선회피)
-
640 조이주 (7155908E+5) 2019. 5. 25. 오후 1:59:41으흑흑흑 미세먼지 넘모 싫어....넘모넘모넘모 싫어.....(데구르르르르르
-
641 다빈주 (80668E+58) 2019. 5. 25. 오후 2:02:29모래축제는... 모래가 너무 많습니다... ^p^
-
642 다빈주 (80668E+58) 2019. 5. 25. 오후 2:05:06결국 축제도 제대로 못 즐기고 기차 타러 왔습니다:3 야호 집 간다:3
-
64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2:12:32어서 오세요! 다빈주...(토닥토닥)
-
64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2:24:11다빈주 어서와요 :)
어.. 그야 모래축제니까요...(???
집에 가시는군요 :3 느으으 나도 기차여행 가고싶다.. -
645 다빈주 (80668E+58) 2019. 5. 25. 오후 2:27:50그랗습니다! 집에 갑니다!!:3
만약 제가 사라지면 그것은 잠이라고 하는 마수에 잡힌 것입니다!(뭔
기차여행 최고애오 캡틴! 역방향만 아니면 멀미도 덜해오!!!! -
64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2:29:31흑흑 시간과 예산이 있어야... 갈 수 있을텐데...
-
64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3:14:02으어어어...더워요...! 갑자기 더워진다..!
-
64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3:15:25갑자기 해가 쨍쨍해지고 있어요 ;ㅁ;
-
649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3:19:27아...안돼! 구름아...! 도망치지 마...!! ;ㅁ;
-
650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5:30:31오늘의 이벤트는 뭘까~요 피 피카츄~(?????
-
651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5:40:07>>650 정답! 오늘은 바빠서 쉰다!! (??)
-
652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5:50:41유민주는 제가 바쁘길 바라시는 건가요...(흐릿(?
-
65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5:58:40아닛...!! (동공지진) 분위기가 살짝 그런 느낌이라서 찍었을 뿐입니다..! 캡틴....!! 진정하세요!! (토닥토닥)
-
65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6:10:07ㅋㅋㅋㅋ그 그랫나오...
뭐 오늘도 차분히 앉아서 대화하는 정도의 이벤트가 되겠지만요... :3 형광연두색을 끼얹어볼까 살짝 고민중이기도 하구(???? -
65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6:14:55형광연두색이라니..! 그런 것은 바이오키네시스만으로도 충분합...(??
-
65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00:42자아 7시 30분까지 체-크 해볼개오 :3
-
65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7:09:51유민주가 체크하겠습니다만...슬슬 밥 먹어야해서...;ㅁ; 일단 다녀올게요!
-
65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14:35다녀오세요 :3 느긋하게 드시고 오셔요!
-
659 윤호주 (0447701E+5) 2019. 5. 25. 오후 7:15:01살려주시오..
넘무 끔찍한... 평일이자 주말인것이다.. -
660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21:09윤호주... ;ㅁ; 일단 어서오세요! 괜찮으신가오...?
-
661 조이주 (2266256E+5) 2019. 5. 25. 오후 7:30:53참취인데..괜찮을까..(흐릿
-
662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36:29...조이주.. 술 드셨음까...(흐릿
뭐 크게 지장있진 않을거에요 :3 전투라던가 그런 건 아직 없으니까... ◑▽◑ -
66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7:37:1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 다시 체크인겁니다..!
-
66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41:22윤호주는 힘드신 것 같구... 조이주는 참취시고(...) 그리고 유민주.. 음음 일단 어떻게든 되겠죠 뭐(대-충(?
-
66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7:41:34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힘내겠습니다...!
-
666 다빈주 (0254803E+4) 2019. 5. 25. 오후 7:43:31드디어.... 드디어 집니다.....!!!!
저녁... 저녁 먹고 옹게됴.... ㅇ<-< -
66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7:45:16에구...! 어서 오세요! 다빈주! 그리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
668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46:13다빈주 다녀오세요 :)
-
669 시이자악◆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7:52:45정기 소집일이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강해진 햇살과 아직은 서늘한 바람이 부는 주말을 맞이한 여러분에게 언제나처럼 익숙한 부장의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음, 아니네요. 부장이 보낸 건 맞지만 언제나 날아오던 정기 소집일 안내 메시지가 아닌, 좀 다른 메시지였습니다.
노에가 갑자기 열이 나서 잠시 병원부터 갔다 올 테니 일단 먼저 부실로 가 있으라는 메시지입니다. 큰일은 아닐거라며 안심시키는 말과 함께 책상 위에 전달 사항이 있으니 먼저 읽어도 좋다는 말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그럼… 일단 부실에 먼저 가 있을까요?
//간단하게 부실로 간다던가 뭐 그런 반응레스 부탁드림다 :3 넉넉하고 여유롭게 8시 15분까지!! -
670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03:07".....?"
노에가 갑자기 열이 난다는 그 말에 그는 잠시 고개를 갸웃하다가 곧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 같은 인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과 비슷한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 그런 판단을 했기 때문일까?
아무튼 언제나처럼 부실로 향한 그는 태연하게 부실의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후후. 다들 안녕!"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그는 자신의 자리로 향했고, 자신의 의자에 앉아 등받이에 등을 기댔다. 그리고 쭈욱 기지개를 켜다가 다시 자리에서 일어섰고, 전달 사항은 챙긴 후에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보자. 보자. 무슨 전달 사항일까?"
그 내용물을 확인하려고 하면서 그는 눈을 빠르게 움직였다. 그러면서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게 읽으려는 것도 잊지 않았다. -
671 라이나주 (9717665E+5) 2019. 5. 25. 오후 8:10:43갱신! 이벤이다!
-
672 시이자악◆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12:21어서와요 이나주 :) 이벤이에요! 참가하실건가요?
-
67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12:36어서 오세요! 이나주!! :)
-
674 라이나주 (9717665E+5) 2019. 5. 25. 오후 8:13:29참가 할래요!
-
675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8:15:42아앗 늦었다! 다음부터 참가하겠습니다...!!!
-
676 시이자악◆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16:11앗 아니에요 더 기다릴테니까 다들 반응레스 주셔요 :) 이나주도 나래주도!
-
677 나래 - 이벤트 (8060429E+4) 2019. 5. 25. 오후 8:20:34"나래래래래래래"
오늘의 하루 일과를 따르며 열심히 껌을 떼고 있는 나래. 이 동네는 껌을 얼마나 씹길래 매일 껌을 떼고있는지, 왜 항상 껌을 뗄 때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는지 잠시 의문을 가져야 하겠지만... 그닥 신경쓰지 않는 나래였다.
"...앗."
주머니 속에서 울리는 작은 진동. 오늘이 정기소집일이니 당연히 호출 신호겠지 싶어 본 문자에는 조금 다른 내용이 적혀있었다.
감기라도 되는걸까?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는 나래는 그리 크게 아픈것이 아니기를 빌며 다시 휴대폰을 집어넣었다.
"그럼... 일단 가볼까요."
그렇게 나래는 부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흑흑 감사함니다 감사함니다 -
678 라이나 (7668125E+5) 2019. 5. 25. 오후 8:20:49오늘은 저지먼트 실에서 제대로 일할 시간이 있었다.
그때 이후로 시간도 많이 흘렀고 저지먼트 일도 이제 다 익숙해 졌다.
원래부터 이렇게 익숙해 일했던듯 하니.
저지먼트 실에 도착했으나 기대하던 사람, 부장님이 없었다.
메세지.
남긴 말에는 노에를 병원에 데리고 갈 듯한 분위기 였다.
"가벼운 열 같은 것읻라도 건강 보험이 들먹여질 그런 일이 있을까 혹은 주민 번호가 필요하진 않을까 염려되는군요." -
679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23:12나래주도 어서 오세요!! :)
-
680 다빈주 (0254803E+4) 2019. 5. 25. 오후 8:26:13다녀왔읍니다:3!!! 체크!!!!!
-
681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26:56어서 오세요! 다빈주! :)
-
682 다빈주 (0254803E+4) 2019. 5. 25. 오후 8:27:24저는 다음턴부터 반응할게요:3!
-
683 건강보험이 없으면 자본으로 상대하겠죠 뭐(?)◆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28:02여러분이 부실에 도착하자 먼저 도착한 부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까 메시지에 적힌대로 부장은 조금 늦는 모양인지, 아직 부실에는 없군요.
먼저 읽고 있는 전달사항은 평소와 크게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시말서가 조금 늘고 있으니 주의할 것, 날씨가 더워지고 있으니 순찰 시 주의할 것 등등. 그러나 주파수 이야기는 이상하게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조금은 잠잠해지고 있다는 신호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단순히 전달사항만 적힌 종이만으로는 더 이상의 추리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똑똑,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부실에 손님이 찾아오기라도 한 걸까요?
문을 열자 그곳에는 마인드 마스터, 민동현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써서 표정을 읽기가 어렵긴 하지만, 마인드 마스터는 어쩐지 내키지 않는 듯한 기색을 풍기며 여러분을 보고 있습니다.
"…할 얘기 있어. 들어간다."
허락을 받을 생각따윈 애초에 없었다는 듯, 거의 통보에 가까운 말을 하며 마인드 마스터는 부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당돌한 꼬마군요.
-
68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28:29앗 다빈주 어서오세요 :) 네네 체크체크(??
-
685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8:29:01야호 모두들 반가워요!!! :D:D 즐거운 주말♥
-
686 다빈주 (0254803E+4) 2019. 5. 25. 오후 8:29:49이 다음 턴부터 반응할게요... 아직 짐 정리가 다 끝난 게 아니었워여...(줄줄줄)
-
687 조이주 (0579343E+5) 2019. 5. 25. 오후 8:32:01ㄴ나 잠시만...다음 턴에 반응해도 될까..
잠시 정신좀..나 여기가 아니라 에버노트에 반응 쓰고 있었다...(흐릿 -
688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32:11"시말서가 늘고 있다고? 후후. 누구냐? 요즘 시말서 올리는 사람?"
괜히 그런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그는 전달사항을 눈으로 체크했다. 일단 정작 알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이 조금 신경 쓰인다고 생각을 하는 도중 노크 소리가 들리는 것에 그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네. 누구십니까? 열려있으니 들어오세요."
일단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알리면서 그는 고개를 문에 완전히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보이는 얼굴. 꽤 오랜만에 보는 그 얼굴을 바라보며 그는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응. 오랜만이네. 아. 사탕 먹을래? 얼마전에 새로 산 것이 있거든."
이어 그는 서랍을 꺼낸 후에 색색의 사탕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꺼내서 그에게 내밀었다.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꺼내서 먹으라는 의미인듯 보였다.
"그래서 무슨 이야기야?" -
689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35:38다빈주도 조이주도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ㅁ; 일단 두분 좀 추스리시고...(토닥토닥
-
690 나래 - 이벤트 (8060429E+4) 2019. 5. 25. 오후 8:37:34전달사항을 읽으며 수첩에 간단히 적어내려가는 나래. 그 외에 정리할 곳은 없는지 뒤적거리다 노크 소리에 손님인가 싶어 돌아보았다. 보인 것은 정말 의외의 손님. 포트에 물을 데우던 나래는 N의 일이 생각났는지 복잡미묘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무슨 용건으로 찾아오셨습니까?"
나름 손님취급 해주려는 듯 나래는 고개를 꾸벅거렸다. 저 자가 여기에 들러서 할 이야기라 해봤자 N 비스무리한 이야기밖에야 안나오겠지.
그래도 손님이니까, 예의상 물어보는 것이었다.
"차라도 드시겠습니까?"
이 상투적인 대사도 예의상 하는 말이었다. -
691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8:37:53다들 힘내세요! ;-;)
-
692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39:59조이주....(토닥토닥)
-
693 조이주 (0579343E+5) 2019. 5. 25. 오후 8:40:59와 진짜 ㅋㅋㅋㅋㅋㅋ 나 에버노트에 반응레스 써두고 마솝버튼 찾았다니까 후...
조이주: 왜..마솝..없지..? (빈공간 툭툭)(놀람)(물..물을 마시자..)
와 술이 확깨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
694 라이나 (7668125E+5) 2019. 5. 25. 오후 8:42:33"시말서면 누구일지 예상이 갑니다만. 리스트를 작성해 올까요?"
농담스래 유민 선배님의 말에 대답했다.
그때 누군가 들어왔다.
할말이 았다는 굳은 얼굴. 그리고 아는 얼굴이다. 당연히 좋은 느낌은 아닌것 같다.
"들어 드리죠."
무슨 말을 하려는지. -
695 즐거운 대화시간◆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8:53:32"흥, 그런 수상한 거 먹을까보냐."
퉁명스럽게 말한 마인드 마스터는 그대로 거침없이 들어와 소파 앞에 멈춰 섰습니다. 그리고는 귀여운 곰돌이 가방을 열어서 작은 스프레이를 꺼내 소파의 일정한 부분에 칙칙 뿌리고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걸터앉았습니다. 앉고 나서도 말을 고르는 건지, 아니면 주저하고 있는 건지, 마인드 마스터는 한참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가까스로 입을 열었습니다.
"…너네, 어디까지 알고 있어?"
긴 침묵을 깨트린 것은 어디까지 알고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던진 말인지, 마인드 마스터는 그저 여러분을 쭉 보고 있을 뿐입니다.
//앗...아아... 조이주...(토닥토닥 -
696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8:58:07"그냥 사탕일 뿐인데. 정말로 의심이 많구나. 직접 먹는 것을 보여주면 의심하지 않을래? 후후."
뒤이어서 그는 통에서 붉은색 사탕을 하나 꺼낸 후에 입에 쏙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달콤함을 즐기면서 다시 뚜껑을 닫고 사탕을 서랍 속에 집어넣엇다. 그리고 그는 이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물음에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니. 후후. 꼭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는 없어. 하선이에게는 이미 보고가 된 거니까 이런 것이 있는 것 아니겠어? 아무튼..."
그는 다시 동현 쪽을 바라보았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는 그 물음에 그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에게 역으로 되물었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고 물어도... 무엇에 대한 것인지 말하지 않으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잖아. 안 그래? 후후. 너는 얼마나 알아? 라고 하면 너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니? 사람에게 뭔가를 물을 때는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해야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법이야. 애석하게도 나는 사람 마음을 읽지는 못하거든."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가만히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가 무엇을 묻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
697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8:59:50"어디까지라....~"
나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어. 어디까지냐니, 그렇게 말하면 잘 모른단 말이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는데...~ 워낙에 이것저것 대강대강 기억하니까 말이야~"
거짓말이지만, 사실을 말해도 될 지는 잘 모르겠단 말이지. 응응~
"뭐에 대한 것인지도 말 안해주면 이 쪽은 모른다구~ 어떤 것을 묻는 거야~?"
이런 걸 두고 확신범이라고 하던가~?
//야호 자유로워졌다...ㅇ<-< -
698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9:02:02스프레이를 뿌리는 걸 보아 결벽증이 있는지 생각이든다.
아니면 뭔가 다른 목적인지.
"이대로 두면 세계멸망인것 까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인격의 최종적인 변화 모습도 말입니다."
저 사람은 어디까지 알지 궁금하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것 이상일지? -
699 라이나주 (9717665E+5) 2019. 5. 25. 오후 9:05:47저 늦은 저녁 먹고 올게요
-
700 나래 - 이벤트 (8060429E+4) 2019. 5. 25. 오후 9:06:16"그럴 줄 알았습니다."
뻔한 결과라는 듯 자신의 컵에 녹차 티백을 넣었다. 조용히 의자에 걸터앉은 나래는 머뭇거리는 마인드마스터를 바라보다 작은 한숨을 쉬었다.
"N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N에 관련된 여러 사항이겠지.
"맞다면 꽤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털끝만큼 알고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알아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닐 테니 말이다.
"자세한 말씀을 해주십시오." -
701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9:06:18축하합니다! 다빈주! :)
유민:...이나야?! -
702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9:08:51유민:아니?! 후배 양도?!
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떻게 될 지 두근두근해지는군요! -
703 즐거운 대화시간◆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9:10:09앜ㅋㅋㅋ 이나주 다녀오세요 :)
-
704 은조이 (5350503E+5) 2019. 5. 25. 오후 9:12:22"어디까지 알고있냐면..."
조이는 눈을 휘었다.
"아무것도. 주제를 알려주지 않으면 알고 있는 걸 말할 수 없지. 안 그래?"
그래도 확실한 건 하나야.
"아가씨 이야기라면 조이는 다물래. 듣고 있을지도 몰라?"
아마도? -
705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9:13:37다녀오세요 이나주!
-
706 라이나주 (9717665E+5) 2019. 5. 25. 오후 9:13:53이나 : 도발 하지좀 말라 할때 도발한 대가 입니다.
-
707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9:18:17단호할땐 단호한 나래★
이나주 다녀오세요! -
708 당황했다?!◆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9:20:57"…뭐? 세계멸망?"
마인드 마스터는 당황한 듯 이나에게로 시선을 확 돌렸습니다. 크게 뜬 눈이 ‘대체 그건 무슨 소리냐’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다른 부원들은 모두 두루뭉술하게, 혹은 어떤 것을 말하는 건지 되물어 오는데 이나만 파격적인(?)말을 했으니 놀랄만도 하겠죠. 마인드 마스터의 당황한 시선이 그대로 여러분을 향해 돌아갔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설명을 요구하는 듯한 눈빛이군요.
"누, 누나 얘기를 하러 온 건 맞아. 그치만 세계멸망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너네 대체 뭘…"
그야말로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해하던 마인드 마스터는 이내 헛기침을 하고, 조금 진정된 모습으로 다시 말을 꺼냈습니다.
"좀 전에 말한 대로, 누나에 대해서야. …한동안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하다가, 최근 들어서 너네를 찾고 있어. 가끔 예전처럼 돌아올 때도 목화고 저지먼트 얘기만 하고… 꼭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하니까…"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마인드 마스터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마치 질투라도 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언제 그렇게 친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누나가 꼭 다시 놀러오라고 그랬어. 콜드케이스, 그 할망구의 실험이 시작되기 전에."
-
709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9:26:32"아..그쪽이구나. 후후. 그럼 미리 말을 하지 그랬어?"
당황하는 그를 바라보면서 그는 입 안에 있는 사탕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탕을 오도독 씹어먹은 후에 그는 잠시 주변을 바라보았다. 이곳 역시 어떻게 보면 연구시설. 괜히 발설을 해서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노트를 꺼낸 후에 거기에 대충 자신이 아는 것을 적었다. 초신성급의 폭발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것. 그렇게 되면 인첨공은 물론이고 주변 역시 쑥대밭이 되고, 이 세게 자체가 엉망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내용들을 적은 후에 페이지를 찢고 그는 그 페이지를 동현에게 내밀었다.
"후후. 이 문제 한번 풀어볼래? 꽤 재밌을 것 같은데."
일부로 그렇게 말까지 하면서 그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이어지는 말에 집중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 하고, 최근 들어서 자신들을 찾고 있다는 말, 그리고 만나고 싶다고, 놀러오라고 그랬다는 말들을 들으면서 그는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콜드케이스의 실험은 무엇을 말하는 거야? 그에 대해서 들어볼 수 없을까? 그리고..."
이어 그는 저 초대에 응해야할지를 고민했다. 솔직히 말하면 함정일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동현이라기보다는 N이나 콜드케이스 쪽이 판 함정. 그렇다면 그 리스크를 짊어지고 가야 할지를 조금 고민해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만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좋아. 그럼 언제가 좋을 것 같아?" -
710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9:33:11주변에서 다 입 닫는걸 보면서 말을 이었다.
"한번 해봤습니다. 너무 죽을 상이어셔서. 솔직히 진짜 그럴리가 없잖습니까."
누가 들어도 세계 멸망이니 이중인격이니는 안 믿는다. 너무 황당무계해서 믿을수가 없다.
그래서 어느정도 일부러 황당하게 말하기도 한것이다.
어느정도는 농담같이 받겠지.
이어서 N이 우리를 만나고 싶다는 듯이 얘기 했다. 그리고 콜드 케이스의 실험에 대해서도...
"시간대는 언제쯤이 좋을지 미리 정해두는게 좋긴 하겠군요." -
711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9:34:47갸아악 나래주는 이 턴만 스킵할게요!! 빠른 저녁 먹고오겟습니다...8
-
712 은조이 (1499221E+5) 2019. 5. 25. 오후 9:35:13"음~"
조이는 실실 웃으며 주변의 반응을 살폈다. 미친 눈치가 여기서 발동하는구만. 아마 아가씨가 말하던 '방해꾼'이나 '떼어버린 것'이 누나인가? 그렇다면야? 조이가 고개를 기울인다.
"최근 문제가 되는 주파수도 아마 아가씨 짓이라고 생각하지마안...뭐어, 실험이라니?"
그러면 빨리 만나야 하는 거 아니야? 조이가 눈을 가늘게 떴다. 저지먼트는 대체 뭘 겪었길래 이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의논한담. ...역시 옳았나? 흐으음. -
713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9:35:17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나래주 :)
-
714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9:36:56다녀오세요!! 나래주!!
-
715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9:38:45나래주 다녀오세요!
와아아ㅡ 날렸다ㅡ!! -
716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9:39:50다빈주....(토닥토닥)
-
717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9:44:09다빈주...(토닥토닥
조이쟝 눈치 완전 쩌네용 :3 완전 명탐정 조이(??? -
718 은조이 (061938E+49) 2019. 5. 25. 오후 9:47:42조이쟝...^ㅁ^..사실은 궁예짓을 하는 거시다..(뭔
-
719 급전개 이쿠욧(?)◆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02:28"문제? …흐음."
페이지를 건네 받은 마인드 마스터는 의도를 알아챈건지, 조용히 읽고 나서 말했습니다.
"이런 황당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 …이럴리가 없잖아…"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부정하는 말, 하지만 애써 부정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말입니다. 페이지를 뚫어져라 보다가 고개를 가로저은 마인드 마스터는 실험에 대해 묻는 말에 잠깐 고민하다가 ‘뭐 괜찮겠지’하며 선뜻 말해주었습니다.
"시프트 실험. 누나의 레벨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거야. 어차피 곧 대대적으로 공표하겠지만… 미리 말해두자면 누나의 능력은 현실조작이야. 그걸 레벨6, 절대능력자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뭐랬더라, 커리큘럼이 없어도 누구나 능력을 쓸 수 있도록 현실을 조작한다고 그랬던가? 일단 보고서엔 그렇게 적혀있어."
‘누나랑 친한 것 같으니까 미리 말해주는 거야’라고 선심 쓰듯이 덧붙인 마인드 마스터는 주파수라는 말에 살짝 눈을 찡그렸습니다.
"주파수…? 그거 헛소문 아니었어? 아무튼 날짜는…"
또 다시 주저하는 듯한 모습. 내키지 않는 것을 말하려는 것처럼 머뭇거리던 마인드 마스터가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못하자,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눈사람 만들러 갈래?하고 꼬시는 듯한 경쾌한 리듬으로. 그 소리를 들은 마인드 마스터는 입을 열고 쥐어짜내는 소리로─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
여러분에게 암시를 걸었습니다. Dice 1 100 굴려주세요. 10 이하로 저항 성공입니다. -
720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10:06:54전 일단 먼저 다이스를 굴리고...
.dice 1 100. = 62 -
721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10:10:28유민 선배님이 내미는것을 힐끔 보고서는 나도 이어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제대로된 생각은 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상태가 이상해 보인다. 뭔가 다른 어색한 꼬인 느낌이...
그때 노크소리가 들렸다. 고 생각한 순간 머리속으로 대사가 흘러 갔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
그러자 몸이 저절로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았다.
"이...건."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손가락 까딱않는다.
"무슨 짓입니까..." -
722 나래 - 이벤트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11:43"믿기지 않겠지만 전부 사실입니다."
적당히 우려진 녹차를 호록거리던 나래는 시프트 실험이라는 말에 자신이 N의 공간에서 읽었던 그 보고서의 내용을 겹쳐보았다. 확실히.
"분명 그런 내용으로 실험을 위장한 뒤, 실제로는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말 극악무도한 짓이지요. 러고 덧붙인 나래는 경쾌한 노크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손님이 또 왔나 싶던 나래는 마인드마스터의 목소리에ㅡ
.dice 1 100. = 24
//은근슬쩍 재등장★ -
723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13:06"그런데 그럴 수가 있단 말이지. 후후."
부정하는 말을 들으며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써 부정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실제로 그것을 본 자신도 믿을 수 없을 지경이었으니까. 차라리 이것이 모두 자신의 망상이고 꿈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아무튼 그 와중에 시프트 실험의 설명을 들으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틀림없이 눈을 속이기 위한 수작이었다. 자신들이 그곳에서 본 것을 그는 아직 기억하고 있었다.
실험의 진짜 목적. 그것은 틀림없이....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암시. 전에도 한 번 당한 적이 있었던 그것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이거 참..."
일단 저항에 성공했다면 그는 문 근처로 이동해서 살며시 숨을 죽였을 것이고, 저항에 실패했다면 일단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을 것이다. 어쩔 도리가 있겠는가.
//
.dice 1 100. = 93
기적은 단 한번만 일어나기에 기적이라는 말이 있는 법..! -
72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13:18나래주 어서와요 :)
-
72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13:26어서 오세요! 나래주! :)
-
726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15:3393... :3 아슬아슬 펌블 직전이네요(????
인상적입니다 다갓님... -
727 은조이 (061938E+49) 2019. 5. 25. 오후 10:16:43"뭐야, 그거..."
..지옥도 아니야? 조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찌푸렸다. 그러니까...모르겠네. 진짜 지옥도 같을텐데.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조이가 고개를 기울인다.
"...어?"
주변 사람들이 왜? 왜 갑자기..?
"왜...?"
.dice 1 100. = 84 -
728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18:37모두들 반가워요 :D !!
정신공격 저항력 안습... -
729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18:56레벨5가 상대니까요 :3 다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
730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19:59"으음~?"
같이 눈사람 만들래~? 라고 다시 노래할 법 하네~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어라..~?"
이게 무슨 상황이야..~?
.dice 1 100. = 29
//과연:3 -
731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20:15:3!
-
732 맛이간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21:05으아어 다시 굴려버리겠어!! .dice 1 100. = 62
-
733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21:22....:3
-
734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22:20큭...! 한번 더 굴리면 제대로 뜨나요?! 다갓님?!
.dice 1 100. = 56 -
735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22:31역시 기적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
736 은조이 (061938E+49) 2019. 5. 25. 오후 10:23:57큭..! 유행은 편승하는 것..!!
.dice 1 100. = 36 -
737 은조이 (061938E+49) 2019. 5. 25. 오후 10:24:13응 아니야
-
738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24:44.dice 1 100. = 74
다시 굴리면..!!!!
나래주 어서오세요! -
739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24:57왜 더 오르는 거야...
-
740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26:56반갑.... 습니다.... .dice 1 10. = 5
-
741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30:38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굴려볼게요.. 다빈이도 근성이라는 게 있으면 10 이하로 나오겠지
.dice 1 100. = 77 -
742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0:31:16속보)다빈이에게 근성 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
-
743 다들 다이스가...(말잇못◆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33:00"…미안…"
여러분에게 암시를 건 장본인, 마인드 마스터가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차마 볼 면목이 없다는 건지,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 채로 말이죠. 마인드 마스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부실 문이 활짝 열리고 연보라색 머리카락을 한, 어깨가 드러나게 백의를 엉성하게 걸친 여학생이 히죽히죽 웃으면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대면하는 거 오랜만이네~ 다들 잘 지냈어? 니히히~"
친절하게 부실까지 등장해준 콜드케이스가 여러분 한 명 한 명을 보며 특유의 웃음소리를 높였습니다. 즐거워서 어쩔 줄 모르는 듯한 모습이지만, 눈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으응? 어쩐지 무서운 얼굴인데? 너무 그러지 마~ 우리 사이에~ 오늘은 직접초대하려고 찾아 온 건데 말이야? 니히히힛… 그 동안 말이야? 계속 준비하던게 있었는데, 드디어 완성했지 뭐야! 이렇게 단기간에 완성하다니 나 완~전 천재야, 그렇지 않아? 니히히히! 아, 혼자서 놀아도 재미있겠지만, 원래 이런 건 다른 사람하고 같이 놀아야 더 재미있는 거 아니겠어? 그러니까 같이 놀자? 으~음, 뭐 싫다면 거절해도 좋지마안~"
말끝을 길게 늘리며 기분나쁘게 히죽거리던 콜드케이스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마인드 마스터는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블랙아웃이 nyx-002를 데리고 병원에 갔지? 병원에서 아웃버스트가 일어나면... 그건 그거대로 즐거울 것 같아! 그렇지 않니? 니히히히!! 자, 어떻게 할래?"
-
744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40:45뜬금없지만 콜드케이스는 핥으면 솜사탕맛이 날 것 같아요
-
745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41:21"....흐응..."
대충 그러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기에 그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아마 혼자서 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닐테니까. 어쩌면 함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그것이 적중했다는 생각에 그는 쓴 미소를 지었다.
특유의 웃음소리를 높이긴 하지만 눈은 차갑게 식어있는 그 모습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콜드케이스를 바라보았다.
"그런 것 치고는 눈이 상당히 차가운데? 일단 강한척은 해야겠고, 도발적인 말은 해야겠고, 협박은 해야겠고 대충 그런 거야? 후후. 알만해. 그 동안 은근히 골치아프게 방해를 받았을테니 말이야. 안 그래?"
병원에서 아웃버스트를 일으킨다. 무슨 짓을 한다는 것이겠지. 그런 것을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콜드케이스의 말에 침묵을 지키다가 미소를 지었다.
"초대에 응해주면, 일단 움직이게 해줄 거야? 이대로 업거나 안아서 데려가진 않을 거 아니야? 안 그래? 후후. 어차피 나는 치료 능력만 사용할 수 있으니까 딱히 움직이게 해준다고 해도... 크게 손해보는 것은 없지 않아? 안 그래?"
일단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던 그는 고개를 돌려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협박하지 말고 그냥 불러도 충분히 갔을텐데 말이야. 후후. 안 그래도 꼭 만나고 싶었거든." -
746 유성주 ◆pc56Zy/gs6 (1003202E+5) 2019. 5. 25. 오후 10:43:27유우성주가 갱신!
참가 가능한가오? -
747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10:45:40그리고 들어온건 콜드케이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위험한 적이다.
게다가 우리는 아무런 대처도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우리가 서로 초대장이나 건내줄 사이는 아닌것으로 압니다."
이런식으로 직접 온건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어서 일까.
말을 들어보니 같이 놀자는것이었고 그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우리가 뭘 하길 바랍니까." -
748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0:45:51어서 오세요! 유성주! :) 어서 참가해서 부실로 난입해서 모두를 구해주세요!! (??)
-
749 다들 다이스가...(말잇못◆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45:55
-
750 다들 다이스가...(말잇못◆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0:46:22앗 유성주 어서오세요 :) 참가 가능합니다!
-
751 은조이 (061938E+49) 2019. 5. 25. 오후 10:47:50조이의 두 눈이 가늘게 뜨인다.
"...저기..진짜 미안한데 쟤 누구야?"
아, 이 멍청이. 그렇지만 정말 모르는데. 조이가 아무것도 모르겠단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뭘 초대해? 어? 뭘 성공했는데? 친구야..나..나 신입이라 잘 모르는데 설명을 좀 해주면 안될까..?"
...아, 또 눈총 받을라. 조이는 알아서 입을 다물었다.
힝구야. -
752 나래 - 이벤트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52:12그의 말대로 몸이 움직여지자 나래는 언짢은 눈빛을 보냈다. 대체 왜? 하는 생각에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이 있었다.
"망할,"
비난인지 자조인지 모를 말을 중얼거리는 나래는 콜드케이스를 쏘아보았다. 뜬금없이 나타나 같이 놀자는 말은 무슨 혁신적인 소리인가.
"부장님이 병원으로 간 것은 어떻게 아신 겁니까?"
어딜 뜯어봐도 불쾌한 요소밖에 없는 콜드케이스에게 가능하다면 몸을 날리고 싶은 나래였다.
"그래서, 원하시는 게 뭡니까?"
말씀하셔봤자 들어줄 생각은 없긴 합니다. 라고 덧붙인다. -
753 나래 (8060429E+4) 2019. 5. 25. 오후 10:59:21
-
754 다들 다이스가...(말잇못◆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00:03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5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1:00:56유성주 어서오세요!!
저는 잠시 다녀올개오!!!! -
756 다들 다이스가...(말잇못◆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01:26다빈주 다녀오세요 :)
-
757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1:01:50아..아닛....?!
-
758 유성주 ◆pc56Zy/gs6 (1003202E+5) 2019. 5. 25. 오후 11:11:27(다음 레스를 기다리는 커여운 유성주쟝)
-
759 핥쨕... 이 맛은... 또라이의 맛이로구나(???)◆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16:57"니히히… 방해? 그걸 방해라고 할 수 있나? 아니, 그럴 순 없지. 얼마 전에 레벨5가 되었잖아? 니히히히… 자아, 그럼 다들 놀러가는데 찬성인 거지? 으응?"
설명을 요구하는 조이를 본 콜드케이스의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꽤나 즐거워 보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강아지구나, 니히히… 내가 즐겁게 놀기 위한 것이 완성되었다는 이야기야. 네 주인이 가르쳐주지 않던? 니히히히힛!!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아, 안돼! 사랑이란 건 결코 간략하게 표현해서는 안 되지. 암, 그렇고 말고. 니히히… 이 무미건조한 회색빛 삶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이란 건 말야, 무엇보다도 끓어오르는 감정!! 그 자체야!!! 아아, 너희의 감정은 언제나 날 설레게 하는구나. 차갑게 식은 말 속에 숨은 경멸도, 차가운 분노도… 너희의 끓어 넘치는 감정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아캬캬캬캬!!! 아아~ 정말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언제 봐도 저어엉말 사랑스럽네, 너희는."
미친듯이 웃어제끼는 콜드케이스.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던 마인드 마스터가 드디어 고개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시선은 여러분에게 향하지 않고 문 언저리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적당히 하고 빨리 움직여. 할망구."
"뭐야, 빨리 돌아가서 네 누나라도 만나려고? 니히히."
마인드 마스터를 조롱하던 콜드케이스는 이나의 말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말했잖아. 같이 놀자고. 어떤 놀이를 할지는 가서 말해줄게!"
가볍게 말한 콜드케이스가 무언가 신호를 보내듯, 손가락을 튕기자 여러분을 둘러싼 주변 풍경이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부실이 아닌 다른 곳. 누군가에게는 기억에 있는 장소이자, 누군가에게는 처음 와보는 장소. 연구실…보다는 실험실에 가까워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모니터를 비롯한 여러 전자기기에서 희미한 불빛이 나오고 있었고, 그 외에는 불이 꺼져 있는지 전체적으로 어두워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여러분의 앞쪽으로 거대한 장치로 보이는 것의 윤곽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
760 캡틴이 알려드립니다◆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18:27콜케쟝이 손가락을 튕겨도 여러분의 절반(?)이 사라지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주세요
-
761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11:25:10어머니...
-
762 나래 (8060429E+4) 2019. 5. 25. 오후 11:31:03
-
763 강유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1:31:13"후후. 같은 레벨5면서 겁나는 것이 너무 많은 거 아니야? 애초에 레벨5라고 해도 나는 치료능력만 사용하는 이라는 것은 알지 않아? 레벨5 치료 능력이면..그래. 즉각 치료는 되겠네. 그 능력이 무서운 거야?"
그녀의 말에 그렇게 대꾸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이 있긴 하지만 그 패를 굳이 꺼낼 필요는 없었다. 지금은 자신의 무해성을 보여줘도 모자랄 지경이었으니까.
아무튼 주변 풍경이 바뀌자 그는 앞을 바라보았다. 거대한 장치로 보이는 무언가. 실험실에 가까운 그 무언가를 바라보면서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통째로 우리를 순간이동시킨 것 같은데 맞을까? 그래서...뭘 하려는 거야?"
일단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떠올리면서 그는 이 상황을 추측해보기로 했다. 저것은... 어쩌면...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은.. 어쩌면... 그렇게 여러가지 가능성을 추측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묻는건데, 정말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앉아만 있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유민:장소가 바뀌었어. 나는 다시 부실로 돌아가서 그 자리에 앉아야만 해. (??)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 했으니까. -
764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32:40>>762
호에에에에... -
765 나래주 (8060429E+4) 2019. 5. 25. 오후 11:37:04잠깐... 잠깐 나래주는 이번턴 패스하겠읍니다... 세탁기가 다 돌아가뿟네요
-
766 유성-윌리 콜케와 이상한 엘리베이터 ◆pc56Zy/gs6 (0910271E+5) 2019. 5. 25. 오후 11:37:31불쾌하다. 심히 불쾌하다. 단순히 오늘 기분도 영 꿀꿀한데 저 쪼끄만 꼬맹이 하나 쥐어박지 못한다는 부분을 포함해서 불쾌하지 않을 수가 없다. 레벨 문제가 아니라는건 옆의 면면들만 봐도 이해할 수 있고. 오히려 이쯤 되면 레벨차로 징징대던게 멍청할 정도로 반박당한 기분도 든다.
"거 참 막돼먹은 막둥이네. 사진 하나에 죽자고 달려들던것도 그렇고. 거 누가 가정교육 참 올바르게 하셨구만."
들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빈정대듯 혼잣말하듯 자그마하게 중얼거린다. 듣고 기분나빠도 좋고 못들으면 못들은대로 눈길 안끌고 안전하니까 좋고.
오히려 이정도로 무력감이 드니 어깨에 힘이 빠진다.
에 뭐 분쇄기에 통째로 넣을꺼면 넣으시던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상황이나 보고있었다. 두 손이 자유로웠어도 팝콘밖에 안뜯고있었을 정도로.
"또또 연구실인가... 이제 저 세뇌 기계로 저지먼트를 살육머신으로 만들려는거지?"
삼분지일 정도로 농담이다. 저게 세뇌기계라고 해도 대부분은 그다지 전투력도 높지 않고. 특히 나라던가. 애초에 저게 세뇌기계라는 보장도 없지. 그냥 분쇄기일지도. 고기조각이 되는건 익숙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니면 마약같은거라도 먹여서 예지능력을 가진 사이코 킬러같은거라도 만들지도 모르지. 다들 목욕가운을 입히고말이야. 하-이거야말로 정말 농담이지만.
-
767 라이나 (9717665E+5) 2019. 5. 25. 오후 11:38:54즐거운듯이 말하는 상황속에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자신이 준비한게 있다는듯 콜드케이스를 우리를 순식간에 어디론가 데려왔고 나는 여기가 어딘지 알수 없었다.
이곳이 콜드케이스가 준비한 무언가 이겠지.
저 거대한 장치가 제일 눈에 띌 나름이었다.
"저 거대한 장치는 뭡니까."
나로서는 짐작이 가지 않는것 같다. -
768 은조이 (24084E+50) 2019. 5. 25. 오후 11:40:37주인. 그 한 단어에 조이의 동공이 수축하더니 콜드케이스를 응시했다. 그에게 있어선 들려선 안 될 단어였고, 듣고싶지도 않은 단어였다. 설령 그것이 비유적인 의미일지라도.
".....친구야, 난 강아지가 아니야."
농담조로 얘기하는 것이 가상하기도 하지. 조이는 자신이 부실이 아닌 곳에 있음을 깨닫곤 미간을 좁혔다. 실험실인가? 저 장치는 뭐고? 조이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인첨공이 이렇게 개판인데 왜 아무도 제지를 안 가하는...아. 조이가 납득한다. 어차피 나라도 개판으로 돌아가는ㄷ...
아, 방금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 걸로. -
769 다빈 (0254803E+4) 2019. 5. 25. 오후 11:40:40다빈주는 이번 턴까지 패스할게요.. 눈이 시려여...ㅠㅠㅠㅠ
-
770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42:06나래주 다빈주 다녀오세요 :)
-
771 은조이 (24084E+50) 2019. 5. 25. 오후 11:42:19다녀와!! :>!!
-
772 Капитан◆YdCzFQd4qI (036957E+54) 2019. 5. 25. 오후 11:42:34아니 다빈주는 다녀오세요가 아니구나... ;ㅁ; 누..눈물... 인공눈물을...!(???
-
773 유민주 (7853074E+4) 2019. 5. 25. 오후 11:44:18다빈주....(토닥토닥)
-
774 콜케쟝 신났어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2:00:20"니히히히, 그럴리가! 앉아서만 노는 건 내 취향이 아니거든. 뭐해, 빨리 풀어줘."
"…이제 됐어. 맘대로 움직여도 돼. 왜 여기로온 거야? 누나는 방에서 기다리고 있을 텐데."
"니히히히…. 아직도 눈치 못챘어? 네 누나는 저기 있다고? 아캬캬캬캬!!!"
콜드케이스의 말에 마인드 마스터는 ‘설마…’하고 중얼거리며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어둑한 실험실 안을 뛰어가는 마인드 마스터의 뒤로 콜드케이스가 비아냥거리며 말했습니다.
"사진? 아, N이 말하던 그건가? 제법 소중히 여기던 건데 빼앗겼다고 난리를 치더라고~ 덕분에 계획이 앞당겨졌으니 나야 좋지만? 니히히히~"
"니히히힛… 난 말이야? 너네를 제법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열렬한 사랑을 담아 너희에게 제~일 먼저 보여줄게. 이게 바로… …"
과장된 포즈를 취하며 거대한 장치로 팔을 뻗어 가리키던 콜드케이스의 말이 멈췄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무언가 타이밍을 기다리는 듯이 어딘가를 힐끔힐끔 보고 있습니다. 마인드 마스터가 달려간 방향을 보고 있던 콜드케이스가 크흠 하고 목을 가다듬고 다시 포즈를 취하며 말했습니다.
"─신을 만들어낼 장치, ARK!! …야! 불을 켜야지!! 멋있게 소개를 할 거 아냐!! 어어 들어왔다, 자, 어때!!"
콜드케이스가 불평을 하던 도중 실험실 안의 불이 모두 켜졌습니다. 저 멀리에서 마인드 마스터가 스위치로 보이는 것을 누른 모습이 보입니다. 마인드 마스터는 거대한 장치의 한 부분을 보고 말을 잃고 있는 것처럼, 그저 멍하니 있었습니다. 망연자실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그 시선을 쭉 따라서 거대한 장치를 보면─
─차가운 금속 의자에 구속복 차림으로 묶여있는 N, 검은색 HMD가 씌워진 채 손과 발이 묶인 그 모습은 의자에 앉아있다기보단 하나의 부품으로 취급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의자에는 가지각색의 코드가 어지럽게 연결되어 의자를 떠받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중간에서 하단으로 내려오는 부분에는 캡슐처럼 보이는 구조물이 있고, 그 안에는 nyx-001, 노아가 있었습니다. 노아 역시 검은색 HMD를 쓴 모습입니다.
"어때? 굉장하지? 니히히히!"
-
775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전 12:02:33콜케... 콜케 ....(흐릿)
-
776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2:05:50"....악취미네."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그는 혀를 찼다. 구속복 차림으로 묶여있는 N과 노아. 둘 다 상당히 오랜만에, 정확히는 N은 전에도 보긴 했지만 노아는 정말로 오랜만에 본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순수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제 어쩐다. 몸은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만,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의 여부는 또 달랐다. 슬쩍 콜드케이스로 돌진해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야 할까...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 순간 마인드 마스터가 개입하면 골치 아파지는 일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저 콜드케이스가 무방비일리는 없다고 추측하며 그는 마인드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말했지? 전에. ...후후.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이야. 너는 많은 가능성과 선택지 중에서 특정한 것을 선택했고 그 결과가 바로 이거야. 망연자실하게 보지 마. 뭘 망연자실하게 보고 있어. 네가 바라던 것이 저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바라지 않는 것이라면..움직여야지. 안 그래?"
그는 콜드케이스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기기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마스터 마인드.. 그 아이만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물을게. 어쩔 거야? 너는? 그대로 있을 거야? 아니면...움직일거야?" -
777 은조이 (3706866E+5) 2019. 5. 26. 오전 12:10:02"...와, *발."
조이의 감상평은 단 두 글자로 표현할 수 있었다. 저 친구가 정녕 사람새낀가? 사탄의 교수가 스승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라고 외칠 정돈데. 어린아이랑, 아가씨랑. 미쳤나보다.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짓을 하지 않았을텐데. 그도 이런 짓은 하지 않았어. 그가 저지르려 한 일은 약과였구나.
"보고만 있게? 와, 저기, 작은 친구야. 내가 아는 건 별로 없는데 네가 누나누나 하던 친구가 저기 있는 거 맞지? 그런데 왜 가만히 있어? 안 소중해..? 어어어, 일단 이유가 있다곤 하지 말자. 이유가 있다고 해봤자 결국 이유가 있었단 핑계를 댔다며 평생을 후회하거든. 그러니까..어..내가 그랬거든. 너는 다를거라 생각하지마."
후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오니까. 조이가 눈을 가늘게 떴다.
"굉장하네...정말..음..친구야. 일단 작동은 안 할 거지..? 그럴거라고 해줄래..?"
이걸 어쩌지? 조이의 머리가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
778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2:10:34그보다 레벨5가 되는 것은 정말 대대적으로 알려지는 모양이로군요. NPC중 모르는 이가 없는 것 같다..(??
-
779 콜케쟝 신났어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2:11:08콜케쟝이야 뭐... 꽁꽁 숨겨도 알아낼 녀석 아닌가요(???
-
780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전 12:11:42"저건 좀 많이 심한데....~"
진짜 저건 너무 심각한데...~
"진짜 어디까지 갈 생각인거야...~ 콜드케이스...~" -
781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2:12:56.....그건 그렇긴 하네요. (납득)
-
782 나래 - 이벤트 (2566577E+5) 2019. 5. 26. 오전 12:17:22움찔, 제어가 풀리자 나래는 한결 편해진 듯 숨을 내쉬었다. 분위기는 그닥 편하지는 못했긴 해도 말이다. 이대로 콜드케이스에게 껌칼이라도 드밀까 생각했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콜드케이스가 우위. 성공할리는 없겠지. 어떻게든 약점을 잡아보려 부족한 머리를 골똘히 굴리던 나래는 불이 켜지자 집중하던 정신이 눈 앞에 기계로 향했다.
"세상에나."
나래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어떻게 사람이 저런 미친 짓을 할 수 있나 싶다가도, 콜드케이스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뱅뱅 돌았다.
"대체 목적이 뭡니까?"
나래는 콜드케이스를 노려보았다. 금방이라도 이를 부득부득 갈 것 같은 감정을 억지로 참고있는듯한 어조로. -
783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전 12:17:37저어는 일단 졸려서..;ㅁ; 금방 사라질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
784 콜케쟝 신났어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2:19:17다빈주 무리하지 마시구... ;ㅁ;
-
785 은조이 (2139146E+5) 2019. 5. 26. 오전 12:19:50^ㅁ^...사실 나도 지금 3차째라...슬 위험해..(동공지진
이야 치맥-곱소-바 콤보 오진다 증말...다 죽여버리겠단 생각인가... -
786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전 12:22:08"무슨 계획인지 알수가 없군요."
저 위에는 N이 묶여 있었다.
기계 장치와 신 그리고 계획. 이 세가지가 섞여 있다.
"그래서. 이게 계획입니까? 거대한 기계들과 묶인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이 앞에서 무엇을 할지 보는것."
어째서 이렇게나 우리에게 신경 쓰는걸까? 어째서 이렇게나 흥미로워 하는걸까?
사람과 우리의 차이가 무엇이길래.
"그리고 아직도. 원하는게 무엇인지 말하진 않았군요." -
78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2:22:42다...다들...무리는 안되는 거예요...!!
-
788 콜케쟝 신났어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2:24:02...조이주 아직... 밖에 계셨던...건가요...?(흐릿
-
789 조이주 (2139146E+5) 2019. 5. 26. 오전 12:25:49캐럿배트죠 ^ㅁ^...(주륵..
날 보내줘....여기서 다 죽여버릴 생각일거야...분명.... -
790 유성-만들고!부순다!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2:35:28"와! 주인님이 자유를 선언해 주셨어요! 도비는 움직일 수 있어요!"
굉장히 오랜만에 풀려난 기분인데... 이 광경은 도데체.
은근슬쩍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고서 대충 둘러봤다.
놀라는 마인드마스터에 신나하는 저 범죄자친구. 뭐 보나마나 통수라도 쳤겠지.
싶었느데 나도 눈이 동그래졌다. 오오 세상에 할렐루야 맙소사.
"저는 무신론자인데, 종교집회면 빠져도 되나요?"
물론 아니겠지만. 어쩔 수 없지. 저거라도 때려 부수고 가야하나. -
791 묘한 곳에서 끊게되어 죄송함다 흑흑◆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2:50:18"누나가… 왜…"
"다부지게 굴어도 초등학생 꼬맹이지 결국. 니히히히… 충격이 큰가 봐?"
마인드 마스터는 꽤나 충격을 받았는지, 여전히 망연자실한 채로 N을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콜드케이스는 여전히 조롱하는 어조로 말하면서 여러분을 쓱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장치 쪽으로 걸어가 무언가를 집어 들었습니다. 금속 장식이 붙은 초커 같은 것을 자신의 목에 두르더니, 금속 부분이 뒷목으로 가게끔 돌린 콜드케이스는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건 종교가 아니라 과학활동이야. 아마도? 으음? 작동을 안 할거냐고? 당연히 해야지! 이걸로 재미있게 놀자구. 아아, 이게 뭐냐면 아까도 쟤가 말했지? N의 레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고. 그래, 현실조작 능력의 레벨을 한 단계 더, 레벨6 절대능력자로 만들어서… 커리큘럼 없이도 능력을 쓸 수 있게 현실을 조작한다던가 그랬는데 말이지~ 니히히… 그건 재미가 없잖아? 그래서 내가 조금 손을 썼지."
"N을 절대능력자로 개화시킨 다음에, 그 능력을 링크시켜서 내가 조작하는 거야. 이 편이 더 즐겁고 재미있을게 뻔하잖아? 물론 연구원들 몰래 했지. 불쌍하게도 중간에 눈치챈 녀석들이 있긴 했지만… 뭐, 지금쯤 저어기 인천항 아래에서 언더더씨라도 부르고 있지 않을까? 합창단이라도 만들어서? 니히히히히! 이걸로 좀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거야. 끓어오르는 희열과… 사랑으로 가득한 세계를!!! 아캬캬캬캬캬캬!!!"
미친 듯이 웃던 콜드케이스가 자연스럽게 기계장치의 조작 패널로 손을 뻗었습니다. 간단한 몇 번의 터치 후, 벽면에 붙은 모니터에는 기계의 작동을 알리는 문구와 경고창이 몇 개 떴다가 사라진 후 진행상황을 알리는 표시들이 나타났습니다. 1, 5, 10… 점점 차오르는 퍼센티지, 그리고 웅웅거리는 소리와 함께 실험실 전체가 조금씩 진동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부팅이 느린 걸? 다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개발엔 참고하도록 할게, 니히힛!!"
기계가 작동을 시작한 걸 보고 마인드 마스터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기계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둥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절박한 얼굴로 여러분을 향해 외치고 있습니다.
"도, 도와줘… 이대로라면 누나가… 누나가…!!"
[ARK 가동 중 10%...]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3 오늘도 엉망진창이라 죄송해요... 다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슴다!
반응레스는 지금 주셔도 되고 다음에 주셔도 되고... 여튼 그렇슴다... :3 -
792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2:54:17수고하셨어요! 그런데 혹시 이번 이벤이 끝나면 결말이라던가..?
-
793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2:54:38그리고 일상 가능하신 분 있나요~
-
794 유성주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2:55:43꾸에엑...
왜 이벤트 시간때 이거저거 일이 생기는걸까오...
전 좀 더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원합니다요... -
795 나래주 (2566577E+5) 2019. 5. 26. 오전 12:57:00우아아 다들 수고하셨습니당 :3 !!!!
나래주도 일상... 돌리고 싶으나 늙어선지 밤을 못버티겠네요 (절망
모두듷 안녕히 주무세오!!! -
796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전 1:00:07>>792
허허 그건 아님다 :3
유성주 힘내새오... 저도 안락한 삶은 원하고 있지만요 흑흑
그리고 일상은 넘우 졸려서 힘들거같읍니다... 나래주 잘자요 그리고 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
797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05:17설명을 들으니 뒷통수에 뒷통수를 치는 것이 참 재밌는 꼴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결국 자신이 마음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이었으니까. 이런 것을 뒤에서 꾸미고 있었다니. 정말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어째야 할지를 고민했다.
그 순간, 들려오는 마인드 마스터의 목소리에 그는 귀를 기울였다.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그 모습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 이 순간에 도움을 요청하다니...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어린아이였으니까.
"후후. 말했지?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다면 직접 움직여야한다고 말이야. 하지만, 자신의 힘만으로는 어떻게 안 될 것 같으면...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알았어! 도와줄게! 역시 여기선 도와줘야 낭만적이니까!"
자신의 손을 강하게 탁탁 털면서 그는 콜드케이스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묻는건데, 중단하거나 할 생각은 없어? 치료밖에 할 수 없는 능력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 물론 답은 뻔할 것 같지만 말이야. 이전의 모습을 떠올리면 말이지."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살짝, 천천히 읊으면서 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그는 마인드 마스터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뭐 해! 멍하니 서지만 말고, 멈추게 하고 싶으면 전선을 끊던지 뭘 하던지 해야지! 안 그래?"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
798 유성주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06:29일사앙..가능하기는 합니다아
-
799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07:31>>798
앗 그럼 좋죠.
일상 할까요. 선레는 누가 쓰죠? -
800 유성주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09:56늘 그렇듯이 다이스?
-
801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11:11.dice 1 2. = 2
1 유성
라2나! -
802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11:47앗 제가 선레네요.
저번에 주말에 뭔가 찾으러 간다고 했던데 그걸로 일상 할까요? -
803 유성주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12:33음... 저어는 괜찮습니다.
-
804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16:30두 분의 일상..잘 지켜보겠습니다..!!
-
805 라이나 - 유성 (0975563E+5) 2019. 5. 26. 오전 1:20:01주말이 됬다.
얼마전 유성 선배와 도서관에서 만난이후 무언가 찾으려 다니는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와중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많이 일으키는것 같으니 적어도 내가 같이 다녀서 수습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일요일. 주말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
통보는 금요일날 했었으며 만나는 시간은 오전 11시 경으로 해두었다.
장소는 유성 선배가 원하는곳으로.
간단한 청바지와 반팔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약속 시간 30분전에 장소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
806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전 1:24:45그리고 유민주는...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
807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1:32:04안녕히 주무세요!
-
808 유성-김칫국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1:39:50세상에. 이런 날이 올줄이야.
물론.. 슨배님들과 같이 나온적이야 있긴 했지만 대부분 짐꾼 역할이었고... 애초에 슨배님들이 더 튼튼하지 않던가 싶긴 헸지만.
뭐어, 복숭아빛 알콩달콩은 아니더라고 드디어 꿈꾸던 데이트!...는 아니지만. 아무렴 어때.
중요한건 루저 놈들보다 먼저 이런 약속을 잡았다는거고! 완전 서러워하겠지! 이대로라면 애인이 생기는것도 꿈만은 아닐지도 모르겠어!
한참을 멍때리면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후배님이 걸어오는게 보였다.
아직 한참 남았을텐데. 후배님도 딱히 할 일 없던걸까? 하기야. 나처럼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점 갯수 세는것보다야 나은것 같지만.
아무튼 너무 기다리게 하면 여러모로 아웃이겠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걸어가서, 근처에 섰다. 실제로 변신하고 있었으니까 다른 사람같겠지만.
다른건 다 좋은데 변신 전후의 체형이 완벽하게 같은게 아니라서 옷이 헐렁하거나 꽉 끼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래서 요즘은 꽤 널널하게 입지만. 나중에 레벨이 올라서 좀 더 변신의 폭이 넓어진다고 해도 이 부분은 어떻게 할 지 생각해 둬야겠다.
아아, 또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후배님을 맞이하자.
자연스럽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나중에 생각한건데, 고기 다지는 소리는 어떻게 해도 자연스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후배님에게 말을 걸었다.
"까꿍. 오래 기다렸어?" -
809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1:51:19멀리서 누군가 이쪽으로 오는게 보였다.
누군가 싶었는데 가까이 오니 모습이 변했다.
그 변하는 모습을 봐야 했다.
"..."
잠시 변하는 모습에 침묵한채 보고 있었다.
"사람 앞에서 얼굴이 으깨지고 뭉개지는것을 보이는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다면 그 점은 수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곤 시계를 한번 보았다.
"기다리긴 했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했군요. 11시에 오기로 하였는데 한번 시간을 보시겠습니까."
나는 10시 반에 왔다. 유성 선배가 온 시간은 언제 였을까.
-
810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2:05:48"불도 뿜고 하늘도 나는데, 그런걸로 보면 되는게 아닐까? 아니면 영화의 특수효과라던가. 뭐,이쪽은 액체도 금속도 로봇도 아니지만"
부장님 말론느 눈에서 빔도 쏘는 사람도 있다는데, 겨우 이정도로 놀라면 섭하지 않나 싶지만... 뭐, 확실히 고기 다지는게 소리뿐만 아니라 시각으로도 보이면 별로 유쾌한 부분은 아니겠지. 그으 부분이야 이해는 하지만. 레벨 오른 후로 너무 겪다보니까 통감하기 힘들 뿐이지.
"뭐, 나도 별로 보기 좋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어쩌겠어. 예쁘고 깔끔한 능력이 아닌걸. 나도 그냥 특촬물마냥 이펙트에 휩싸이면서 변신하는쪽이 취향이라고."
"나야 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산책 좀 하다 온거라서 얼마나 기다렸나 물으면 답은 못하겠는데. 대충 후배님 왔길래 벌써 지금인가- 싶었고. 뭐, 금방 아니란건 알았지만."
행복한 주말의 아침. 이제는 알아서 눈이 떠지는 바람에 알람도 필요가 없을 정도다. 가끔은 아니라서 늘 설정해두긴 하지만.
역시 미용실이라던가 어딘가라도 가서 어여쁘게 치장이라도 하는 편이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돈 오바겠지. 아마
"어디보자.. 그럼 이번주엔 어딜 조사해볼까나. 지금까지 이 근처 구역의 북쪽은 대충 다 뒤져본것 같고. 의심스러운건 그쪽이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별거 안나오지 뭐야."
혹시 일정한 장소가 아니라 모이는 장소가 따로 있는걸까. 마안약 그렇다면 맛있는 디저트 가게라는 가정은 포기해야겠지만.
그쪽인 편이 제일 좋았는데. 나에게도 부장님에게도. 어쩌면 눈 앞의 후배님에게도.
"뭐, 그리도 이번엔 후배님도 있으니까 저번마냥 양호실에서 눈 뜰 일은 없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아, 식사는 했어? 생각해보니까 어제 저녁부터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당황하는 새에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진짜 어제 뭐먹었더라. 칼로리메이트? 아니면 사과 두 쪽? 바나나 세 송이? 라면?
-
811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2:14:21"저도 찾는것이 있어 이 근방은 잘 돌아다니고 조사해보고 있습니다."
내게 있었던 그 일 이후로 여러가지 찾아보고 있는게 있다. 사람. 물건.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는 그다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래봐야 친구 셋 정도 있는 학생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만 둬서는 안될것이다.
"그러니 어떤것을 찾는지를 알려주신다면 혹은 의심이 갈만한 장소를 말하신 다면 그쪽으로 가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어떤것을 찾는지 말해준 바가 없다. 뭘 찾는데 대체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건지 모르겠다.
"아침 식사는 7시에 했습니다. 그러니 슬슬 점심시간에 가깝긴 하군요."
"식사를 하지 않고 다니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활동적인 움직임에는 공복은 큰 방해가 되니 식사를 하러 가면 좋겠군요. 뭔가 드시고 싶은것이라도 있습니까."
"있다면 그리로 가면 될것 같습니다."
-
812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2:17:48"저도 찾는것이 있어 이 근방은 잘 돌아다니고 조사해보고 있습니다."
내게 있었던 그 일 이후로 여러가지 찾아보고 있는게 있다. 사람. 물건.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는 그다지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래봐야 친구 셋 정도 있는 학생에 불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만 둬서는 안될것이다.
"그러니 어떤것을 찾는지를 알려주신다면 혹은 의심이 갈만한 장소를 말하신 다면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도 어떤것을 찾는지 말해준 바가 없다. 뭘 찾는데 대체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건지 모르겠다.
"아침 식사는 7시에 했습니다. 그러니 슬슬 점심시간에 가깝긴 하군요."
"식사를 하지 않고 다니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활동적인 움직임에는 공복은 큰 방해가 되니 식사를 하러 가면 좋겠군요. 뭔가 드시고 싶은것이라도 있습니까."
"있다면 그리로 가면 될것 같습니다."
/뭔가 잘못 쓰여서 수정! -
813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2:25:21"후배님이 찾는다는것도 살짝 궁금하긴 하네. 뭐,오늘 신경 쓸 일은 아니겠지만.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한두번쯤은 편하게 나와줄 수도 있어."
지금것도 어차피 흥미 위주고. 주말에 할것 없는 아조시의 취미 비슷한거니까 뭐 하루 이틀쯤은 상관 없겠지.
정말로 되게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는거니까. 그냥 이렇게 돌아다니는것 자체로 만족하는것도 괜찮기야 하겠지
"찾는거라곤 해도 소문의 정체 파악같은거니까. 내가 신문부마냥 발이라도 넓거나 빠르거나 하면 지금쯤 찾지 않았을까? 싶은 일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소문이라고 해도 요즘 소문난 그 '재밌는거'라는거 뿐이니까. 뭐..최악이래봤자 본드하는 아이들 무리 발견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은 들지만."
일단 여기 기준으로 북쪽에 있었고... 혹은 아직 남아있지만 못찾았다던가. 딱히 가게같은게 아닐 가능성도 있고. 그나마 희망적인 관측은 이동하는 타입의 가게라는건데. 예를 들어서.. 노점 타로집이라던가.
이쪽에 구체적인 이야기가 안들리는걸 봐서 남자쪽..이랄까. 내 근처에는 관심 없거나 한 느낌일지도 모르고. 아직 구체적으론 잘 모르겠다.
"나 혼자였다면 적당히 편의점에서 때우지 않았을까. 도시락이라던가 한두개 까면 해결되니까. 뭐, 후배님까지 있으니 그 선택지는 힘들겠네. 딱히 식사에 관심 가지거나 한게 아니라서. 사탕같은거야 이거저거 사놓지만. 아, 하나 먹을래? 유니콘맛하고 침팬지맛이 남았어." -
814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2:36:09"제가 찾는것은."
말을 하려다가 잠시 조용히 생각했다.
이건 어떤 일일까. 사적인가 공적인가.
위험하지만 내가 재빨리 하면 끝인가.
그러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다.
"찾는것도 사적인 일입니다. 조금 많이 성가시지만요."
지금은 딱히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없다. 시간을 들여 찾아내고 조심스래 나아가야 한다.
이 이야기 보단 유성 선배님 이야기로 가자.
"재밌는 것이라는것을 찾는다면 분명 구체적인 뭔가가 있는게 아닙니까. 그냥 '재밌다' 라는것만으로 무언가 열심히 찾아 다닐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뭔가 더 동기가 될만한 강한 이유가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요즘은 편의점에서 먹는것 또한 영양가 적으로 좋으나 음식은 방금 조리된것을 먹는 편이 나을것입니다. 유니콘맛은 말 장난같고 침팬지 맛은 펜치 놓겠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며 이 근방이 어떤게 괜찮았나를 떠올린다.
"기억 났습니다. 이쪽에 괜찮은 파스타 집이 있었던것 같으니 가보겠습니다. 혹시 면류를 먹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다른곳도 추천해 드릴수 있습니다." -
815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2:51:29"성가신 일이라. 성가시겠네. 사적인 일이라니 굳이 캐묻진 않겠지만. 그럴 흥미까진 아니고."
"이쪽 일이야말로 사적인데다 흥미 위주의 반 취미인데, 굳이 와주는게 고마운걸. 감시 목적이라는건 고맙지 않지만."
같이 있으면 이쪽이 변신해서 돌아다녀봤자 의미가 없는 느낌이니까. 뭐, 그래서 오늘은 딱히 뒤집어 입을 겉옷이라던지 갈아입을 옷이라던지 안챙겨왔지만.
"저번에도 말했지만 흥미 위주라니까? 딱히 열심히도 아니고. 하는 김에 겸사겸사도 있는거니까. 담배피다 걸리는 친구야들이라던지. 굳이 이유를 붙이라면 주말에 늦잠 게임 잠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신선한 재미를 원한다정도?"
어차피 주중에는 저지먼트 순찰때문에 시간 없으니까. 구슬 사건 직후에 받은 벌 순찰도 아직 남았고. 그에 비해 이건... 중간에 딴길로 새도 괜찮은거니까? 거리탐방 겸 해서 하는 느낌? 뭐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이미 지나친걸지도 모르긴 하다만. 어쩔 수 없지 뭐. 졸업 할 때까지 못찾으면 대신 탐방한 이야기 모아서 가이드북이나 만들어볼까. 그것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기야 하겠다만.
"파아스타라. 후배님이 괜찮다면 나도 괜찮은데.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어서. 음... 극소수의 것들만 제외하면. 수르스퇴리밍이라던가. 맞던가 ? 아무튼 그런 청어 통조림같은거 빼면 왠만하면 잘 먹는단말이지."
-라곤 말해도 실제로 먹어본 적 없는게 대부분이라 어떨지는 모르겠다. 혹시 모르지 이번엔 뇌진탕 대신 나도 모르던 알레르기 때문에 양호실로 실려갈지. 아니, 이 경우는 응급실일까?
아무튼 그런 트으윽수한 일 없으면 괜찮지 않을까. 딱히 비위 약하다고 생각은 안하고. 애초에 본인이 다진 고기가 되는 와중에 가릴게 뭐가 있겠어. -
816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3:03:17"그럼 파스타를 먹는것으로 하죠. 갑시다."
그리고는 파스타집 위치를 향해 또박 또박 걸어갔다.
"감시의 목적도 있으나 유성선배님의 안전 확인 또한 있습니다."
가는길에 생각나는것도 말해둔다.
"흥미 위주라고는 하나 저는 얼마전의 도서관 같은 일이나 병실에 간 기록을 보았습니다. 유성 선배님은 재밌어 보인다고 하는행동이 저에게는 안전 장비 없이 절벽을 오르는것이 절로 비유 될듯해 보입니다."
"기억해 두세요. 저지먼트는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하는법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몸을 잘 돌보는것은 의무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스타 집이 보였다.
식당 간판에는 진주 잼이라고 써 있었다.
다른 파스타도 팔기는 하지만 특히 봉골래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었다. -
817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3:12:13"이예이 파스타!. 파스타라고 하면 왠지 세련된 선입견이 있어. 혼자 오는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남자들끼리 우르르 오는것도 좀 그래서 와본적은 없지만."
"그런거 포함해서 감시가 아닐까 싶지만. 아직 미성년자니까 그런 눈길이 필요 없다고 하면 허세로밖에 들리지 않을거라는건 알고있고. 그렇지만 딱히 후배님에게까지 걱정 끼칠 이유도 없단 말이지"
뭐, 자존심도 자존심이고. 아무래도 혼자 이리저리 다니는거랑은 느낌이 다르니까. 조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달까.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음. 도서관이야 이쪽의 사적인 일 중 하나긴 해서 변명은 안하겠다만. 그 때 일은 뭐랄까.. 뺑소니 같았다니까. 세상에 문답무용으로 보내버리다니. 부장이 옮겨준거 아니었으면 아마 지금쯤은 싸늘한... 냉동 도시락을 먹고있지 않았을까?"
완전 물가에 내놓은 아이 취급이구만. 전과가 있으니 부정은 안하겠다만서도. 뭐, 그 핑계로 이렇게 만나는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좋은게 좋은거지. 아무렴
"본인 몸부터 지켜야 뭐든 하는거니까. 뭐, 요즘은 치료해주는 사람도 있으니 다들 비교적 험하게 구르는 기분도 없잖아 들곤 해. 나정도면 비교적 얌전하지 않을까? 내가 당한건 뻉소니 뿐이고. 도서관? 그건 저지먼트 일이 아니었으니까 세이프로."
진주 잼이라... 먹으면 건강해질것 같구만. 정말로. -
818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3:23:33"파스타는 본래 이탈리아에서는 간단하게 나오는 가정식과 같은것입니다. 그곳에서의 피자의 인식처럼 말이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자연스래 그곳에 있는 2인용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유성 선배님에게 건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서양식이 들어오면서는 좀더 고급화에 비싼 이미지를 잔뜩 씌워내긴 했죠. 확실히 그런인식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혼자 들어서기에는 꺼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외로 사람들은 주변에 신경 쓰지 않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몰려 오건 혼자 오건 가게 입장에서는 제대로 식사해주고 돈만 내면 되는것이고 요즘은 혼밥이라는 말이 퍼져나가고 있을정도니까요."
나는 그러면서 일단 주문을 했다. 나는 봉골래 파스타를 좋아하기도 했으니 그것을 시키고 추가로 모짜랠라 샐러드를 두개 시켰다. 양쪽 다 먹는것이 좋을 맛있고 몸에 좋은 것이니까.
"유성 선배님 원하시는걸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얌전하다'는 형용사가 모카고 저지먼트 일원의 앞에 붙을 수 있는가가 의문이 드는군요. 전부 잘못된 예시가 될것 같습니다."
다들 달려들어 뭔가 부수길 좋아한다. 심지어는 나도 어느정도는 그렇다고 본다. -
819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3:37:04"그치만 여기선 피자도 파스타도 전문 음식점으로 팔지 않아? 음... 피자집을 전문으로 봐야하나 싶긴 하지만."
보통 드라마에선 멋진 남자쪽이 리드하던데, 리드 당하는 느낌이 이쪽이 히로인...아니 온달이 된 기분이다. 모르는건 어쩔 수 없지만.
메에뉴판. 솔직히 봐도 잘 모르고.. 아는건 기껏해야 알리오 올리오랑 나폴리탄 정도려나.
"고급화 되면서 맛도 같이 나아진거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만. 어차피 나야 잘 안오고 잘 모르니까 잘 모르겠지만"
"그쪽은 취향 문제도 있기야 하니까. 나 혼자있으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는걸 선호하고. 다같이 다닐 땐 무한리필마냥 양 많고 싼 곳을 선호하니까. 그럼 후배님은 어떤 쪽이 취향이야? 한식? 양식? 중식?"
그나마 아는걸 시키는게 낫겠지. 아니면 후배님이 시키는걸 따라 시키는것도 괜찮겠고. 추천까지 받은 셈이니까 그쪽이 좋을것 같다. 어차피 알리오 뭐시기든 나폴레옹이든 이름정도만 아는거니까. 아,나폴리탄은 급식에서 종종 먹긴 했지만. 그으건...예외로 두자
후배님을 따라서 봉골레 파스타를 따라 시켰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대충 맞으려나. 확실히 다들 거침없고. 그래도 이쪽은 비교적 얌전하니까. 최소한 뒷처리는 깔끔하게 하거든. 물론 다 합법적인 절차로 말이야 :)"
이런 면에 있어서 이 능력이 편하긴 하다. 변신만 해두면 cctv도 목격자도 어느정도 걱정 안해도 괜찮거든. 덕분에 편법적인 것만 꽤 늘어난 기분이지만. 다른건 몰라도 이건 걸리면 한참 혼나겠지. 아니면... 혼나는걸로 끝나지 않거나. -
820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전 3:48:31"맞습니다. 여기서는 두 음식 모두 전문적으로 팔고, 서민적으로 보기엔 확실히 고급적이게 보이죠."
"결국 인식의 차이고 파는 쪽은 인식되는대로 파는것입니다. 현재와 같이 혼밥이라는 문화가 계속해서 퍼진다면 혼자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것도 인식이 달라질것입니다."
손으로 주전자를 잡아 유리잔에 물을 따른뒤 능력으로 부드럽게 미끄러트려 유성 선배 앞으로 보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 다른 사람의 시선은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은 신경 쓰지 않을테니까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물을 약간 들이켰다. 시원하고 약간 시큼한 맛이 레몬이 들어간것이다.
"저는 한식을 선호하지만 양식쪽을 좀더 선호 하긴 합니다. 중식 쪽은 주변에서 원하면 가끔 가곤합니다."
기름진 중식은 그다지 선호 되지가 않는다.
유민선배가 뒷처리는 깔끔하게 한다는 소리에 뚱하게 얼굴을 쳐다봤다.
"저번에 그 학교로 이동 됬을때 주변의 물건을 다 부수고 다닌것과, 유민 선배의 뒷주머니에 슬그머니 사진을 넣은것.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
821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4:01:36시간이 늦었으니 이만 자야 할것 같아요
-
822 유성-이나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4:02:58"뭐어,.그렇네. 무한리필 파스타집같은게 생긴다면야 신기해서라도 한번쯤 안들를 수가 없겠지. 뭐, 다 불어터진게 대부분이겠지만."
"아, 고깃집 정도라면 혼자 다닐수야 있지만. 최소 2인분 이상 시켜야한다는것만 제외하면. 쓸데없이 받아간단 말이지. 그렇게 가느니 무한리필쪽이 훨씬 나았고."
후배님이 넘겨준 물로 입을 적셨다. 너무 마시면 물배만 채우게 되더라고. 특히 먹기 전에는.
그나저나 꽤 유용하게 쓰는구나 일상에서도. 이런건 역시 부럽단 말이지. 이쪽은 일상에서 쓰긴 어려우니까. 최소한 내 응용 능력으론.
"한식선호구나. 하긴, 나도 김치 없으면 영 허전하고 그럴 때가 많지. 버릇이라면 버릇인가봐. 그러고보니 중식이라. 그러고보니 예전에 먹었던건 꽤 괜찮았던거같은데. 평소엔 딱히 즐기진 않는데, 향신료 팍팍 들어가니까 자극적이긴 자극적이더라고. 여러 의미로. 비교적 좋은 방향으로지만."
"그건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풀이랄까나. 어차피 진짜 학교도 아니었고. 사진이야... 내쪽은 이미 폰으로 찍어뒀거든. 당시엔 전송이 안됬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평소엔 증거 인ㅁ...큼 내가 없던 것 마냥 깔끔하게 해놓으니까. 보고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자기들끼리 치고받게 한걸 내가 뒷정리 한게 대부분이고."
변신이란건 이럴 때는 편리했지. 악의 조직이 개조한것도 아니고, 큰 벌레가 된것도 아니라서 다행이야. 물론 액체금속로봇으로 개조당하지 않은것도 그렇고. 비슷하기야 하다만. -
823 유성주 ◆pc56Zy/gs6 (5302819E+5) 2019. 5. 26. 오전 4:04:24그렇네오. 벌써 4시넹...
일찍 일어나서 특촬 보려면 슬슬 누워야겠소요..
아님 늦잠 자버려서 녹화본을 보거나!
이나주는 주무시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
824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전 4:09:22옙 자러 가볼게요. 굿 낫
-
825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2:06:5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26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12:36:30갱신해요:3!
-
82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2:37:08다빈주도 안녕하세요!!
-
828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12:38:30반가워요!>:3
-
829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08:16오늘...뭔가 많이 덥네요...아...안돼...!
-
830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1:23:06확실히 엄청 더워요... :0 나중에 뭐 사러 나가야 하는데....
더버...(흐릿) -
831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25:43....야..양산을 이용합시다..!
-
832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2:20:26새벽4시까지 달리는 체력... 저어도 그런 체력을 원합니다...(?
이야아 좋은 오후임다
치킨과 함께하는 즐거운 오후... 오홍홍 조와용 -
833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2:22:15옛날에는 저도 저렇게 달렸지만...이제는 새벽 2시만 되도 버틸 수 없는 나이가 되었어요....아무튼 안녕하세요! 캡틴!
-
834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2:27:26저도 2시를 못넘기고 기절하니까요... :3
...나이탓인가...(흐릿 -
835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2:28:44....나이 탓일겁니다...(흐릿)
-
836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2:29:22
-
83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2:35:36...그렇게 멍하니 보셔도...(시선회피)
-
838 유성주◆pc56Zy/gs6 (5588218E+6) 2019. 5. 26. 오후 3:30:35저 표정은 가챠로 재산을 탕진한 표정! }:3!!!
-
839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3:30:51흑흑 뭐야 내 젊음 돌려줘요(????
-
840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3:31: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유성주!! :)
-
841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3:35:20갱신!>:3
-
842 라이나 - 유성 (1253641E+5) 2019. 5. 26. 오후 3:39:13"학생들중 가장 공명정대할 저지먼트가 대체 무슨 짓을 하는겁니까."
또 다시 뚱한 얼굴을 하고 쳐다보게 된다. 증거인멸이라니. 저지먼트가 할일이 아니다.
"아무리 엇나가고 말을 안 듣는 학생이라도 우선은 설득하고 경고하여 말리는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서로가 싸우는걸 말린건 잘 하신겁니다."
저지먼트의 할일으로는 잘 하고 있는것이다.
샐러드와 같이 파스타가 이어서 나왔고 각각의 앞에 놓여 졌다.
포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배려해서인지 젓가락도 같이 나왔다.
샐러드를 우선 몇입 먹어보고 파스타를 포크로 돌돌 말아 먹었다.
조개와 올리브유 맛이 적절했다.
"맛있군요. 많이 드세요."
그리곤 다소곳이 파스타를 더 말아 우물우물 먹었다. -
843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4:15:58잠깐 음료수를 사러 갔다온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44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4:22:14유성주 다빈주 유민주 이나주 어서와요 :)
봉골레 파스타... 먹고싶내오... :3 -
845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4:24:21유민주 캡틴 하이!
-
846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4:25:23다들 안녕하세요!! :)
-
847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4:41:22나른하구만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5시가 되어간다니... 주말의 시간은 빨리 간다... -
848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4:45:18더운 날씨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나른해지는 법이죠..! 이럴 때야말로 아쿠아리움이 시급합니다!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고 싶어요....;ㅁ; -
849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4:47:51아쿠아리움... 작년에 갔던 해유관 좋았는데...(?
-
850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4:48:05드디어 집이다...(퀭) 잠깐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워여:3c
-
851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4:51:52흑흑.... 한 5년전에 갔던 것 같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지금은 좀 달라졌을까...? 아무튼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852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4:53:52다빈주 어서와요 :) 고생하셨어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저도 엄청 옛날에나 가봐서... ...우와 8년전이네 생각해보니(흐릿 -
853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4:58:44코엑스 아쿠아리움 정말 귀여운 물고기 많아요:3 저도 작년에 가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3 -
854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4:59:068년전.....(엄지척) 그때와 지금은 확실히 달라졌겠지요. 역시..!
-
855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5:05:52>>853 흑흑흑....가고 싶은 욕망이 200% 올랐습니다..!
-
856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5:15:18사람이 많은 건 싫지만 아쿠아리움은 가고 싶워요... :3(???
-
85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5:17:50그렇다면 사람이 없는 평일에 아쿠아리움을....(??)
-
858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5:21:55평일...(흐릿
암므튼... 음음 오늘 이벤트는 조금 땡겨서 할까봐요 :3 내일이 월요일이니 너무 늦게까지 하면 힘드니깐... -
859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5:38:40음...캡틴이 편한 시간대에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860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5:53:34그럼 6시 30분까지 체크하고 시작하는걸로 할게요 :3 일찍 하고 일찍 끝내고...
-
861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5:56:506시 30분...!! 그렇다면 슬슬 체크 준비를 해야..!
-
862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10:26아. 지금 체크받는 건가요? 그럼 체크!
-
863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6:10:46그러면 저는 일단 체크 하고 저녁 먹으러 다녀올게요!!
친구가 국밥 사준대요! 아싸!!! -
864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6:13:02오우 국밥 :3 잘 다녀오세요 다빈주!
일단 유민주 다빈주 체크햇슴다 :3 -
865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17:16다녀오세요!! 다빈주!! :)
-
866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6:25:09지금까지 두명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흐릿
-
86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27:02(동공지진) 나...난이도가 높은가요?!
-
868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6:30:30그럼 저도!
-
869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31:51어서 오세요! 이나주! :)
-
870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6:32:51이나주 어서와요 :)
체크했습니다! -
871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6:33:29앗 벌써 30분 넘었구나... 시간 빠르네요 :3
그으럼 situplay>1557570328>791에 반응레스 아직 안 주신 분들은 주셔요!! -
872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34:16저는 반응레스를 올렸기에...!!
-
873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6:47:12"...자신의 사악한 계획이 이제 시작 됬으니 구경이나 해라. 이런뜻입니까?"
기계가 작동했다. 레벨 6으로 올려주는 어떤 장치.
이미 10%를 채웠다.
이것을 멈춰야 하는것. 그것을 콜드케이스는 바랄것이다.
하지만 머리속에는 두가지 가정이 든다.
그냥 정말 우리에게 구경을 시키기 위해 여기에 데리고 온건가?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서라면 우리를 어째서 움직이게 돌아다녀 뒀을까.
우리가 뭔가를 하는것을 방해하지 않을까.
우리가 무엇을 하든 시간내에 할수 없음을 확신하는걸까.
아니면 우리가 멈추려고 시도하는것을 보려는걸까.
"..."
확신인가. 함정인가.
"당신. 당신은 우리가 이것을 멈추길 바라는겁니까?"
콜드케이스 쪽을 쳐다보며 물었다. -
874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50:25제 생각이지만 아마 멈춘다고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닐 거예요. 어쩌면...지금 보여주는 이것 자체가 함정일수도 있고... 손가락을 퉁기자 갑자기 주변이 바뀌었잖아요?
어쩌면 이것은 그냥 홀로그램 같은 것일 수도 있어요. 사실 우리가 뭔가를 하려고 시도를 하지만 전부 홀로그램 같은 것이라서 다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던가...아니면 이것 자체가 더미라던가...
그러니까 우선 누군가는 하선이에게 연락을 하고, 누군가는 콜드케이스를 막고, 누군가는 기계를 멈추게 해야하고..그렇게 멀티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875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6:53:18그럼 일단 물리적으로 유리한 이나가 기계쪽에 집중하고 유민쪽이 연락해 보는건?
-
876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55:36그것도 좋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계를 건드는 것이 아니라 콜드케이스를 건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콜드케이스가 실체인지 아닌지를 우선 확인해야할테니까요.
-
877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6:57:46"니히히… 그렇게 말하면 중단할 것 같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다시 묻는다니저어어엉말 바보 같은 짓이네. 아캬캬캬!"
대놓고 조롱하는 말투로 유민을 보며 말하는 콜드케이스. 여러분의 짐작대로 중단할 생각은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마인드 마스터는 유민의 말에 정신을 차린 듯 급히 주변을 둘러보고 있지만… 비상전원장치로 보이는 것이 없는 듯 당황한 눈치입니다. 그 모습을 본 콜드케이스가 또 다시, 굉장히 즐겁다는 듯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저런 꼬맹이한테 전선을 끊으라니 너무 가혹한데? 이 잔인한 것들! 니히히히... 비상전원장치라면 여기에 있어. 여. 기. 에. 끄러 올 수 있을까~아? 아캬캬캬캬캬!!"
자신이 조작하고 있는 패널을 가리키며 강조하듯 말하는 콜드케이스. 그 말 안에는 강한 확신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곳에 절대 손대지 못할 거라는 오만한 확신. 그러다 이나의 말을 들은 콜드케이스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캬캬캬캬! 거 참 이상한 질문이네? 니히히… 역시 너희는 정말 재미있구나!! 이렇게 생각도 못한 재미를 주다니!! 근데 질문하기 전에 머리 좀 쓰는 게 낫지 않겠어? 그렇게 물어보면 내가 ‘아이고 네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이라도 할 줄 알았어? 니히히히!! 정말 재미있네!! 뭐 좋아. 재미있는 질문이었으니까 말해줄게. 난 말이지… 너네가 발버둥치는 걸 보고 싶은 거야. 죽음 앞에서 발버둥치는 인간의 감정이란 정말이지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우니까!!!!"
[ARK 가동 중 12%...] -
878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6:59:45그냥 노화를 시켜서 다시는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흐릿)
-
879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00:43무서운 생각... :3
-
880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02:26일단 캡틴. 그 콜드케이스가 있는 곳과 저지먼트 멤버 사이에는 거리가 얼마나 있는건가요?
-
881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03:10집에 왔습니다아악!!!!!
다음 턴부터 참가할게요! -
882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03:45어서 오세요! 다빈주! :)
-
883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05:172~3m 정도네요 :3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
884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05:27다빈주 어서와요 :)
-
885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06:35앗,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 :3
-
886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07:04조이주 어서오세요 :) 그럼요!
-
887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08:10조이주 어서오세요!
-
888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7:12:46일단... 이나는 기계가 어찌저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볼께요!
-
889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15:00"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원래 힘이 있고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항상 그런 식이거든."
말을 마치면서 유민은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가볍게 문자를 빠르게 하선에게 보내려고 시도했다. 일단 이 상황을 하선에게 보고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가볍게 [콜드케이스가 나타나서 대치중이야. 일단 상황이 끝나면 연락할게. 병원에서 최대한 떨어져.] 정도의 문자를 전송한 후에 그는 콜드케이스를 다시 올려다보았다.
"그렇기에 나는 힘을 갖고 싶었어. 너희가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대항하는 이도 힘이 필요할테니까."
이어 그는 콜드케이스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가 바라보는 곳은 기기 쪽이 아니었다. 오로지 콜드케이스 쪽이었다. 연산식을 계산해서 단번에 자신의 손에 힘을 모은 후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런 방식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지만...후후. 발버둥을 치거나 할 생각은 없어. 그럴 필요가 어디에 있어? 다시 한번 말할게. 이런 비인간적인 실험을 중지할 생각은 없어? ...대답여부에 따라서는..나도 뒷일은 몰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정말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레벨5의 힘. 사용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뒤이어 그는 콜드케이스를 향해 달렸고 단번에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고 시도했다. 기계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잡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된 이상 좀비모드로 앞으로 나아간다. 레벨5쯤 되니까 힐링펙터는 가능하겠지!!
.dice 1 100. = 70
일단 행동이니 혹시 모르니까 다이스를...! -
890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16:33그렇다. 실패인 것이다!
-
891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17:39하지만 오늘은 다이스를 쓰지 않으니 괜찮은것입니다 :3
그나저나 좀비모드라니... 살벌한 모드구만요.. -
892 라이나 (9242658E+5) 2019. 5. 26. 오후 7:22:11일단 기계를 제대로 살펴보자.
콜드 케이스는 아마도 자신이 이길거라는 깊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뭔들 한들 결국 실패 할거라는 확신이다.
이 기계가 어떤 구조로 됬는지 일단 살펴봐야 한다.
주변을 샅샅이 보며 기계를 살펴본다. -
893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7:22:51>>890
콜드 케이스 : 멍청하긴... 머리를 쳤어야지!(핑거 스냅) -
894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24:03.dice 1 2. = 1
1.그렇게 유민이는 소멸해버렸다.
2.아니다. 유민이는 살아남았다. -
895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24:16헐
-
896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24:58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
897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25:07다녀오세요 :)
-
898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26:19유민주 다녀오구 세상에 유민이가 먼지가 됐어!! (청소기 돌림(뭔(인성 파탄
-
899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35:26유민주 다녀오새요!!!
-
900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38:19유민이 핸드폰을 꺼내는 것을 보고도 콜드케이스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여유롭게 웃으며 턱짓으로 가리키는 동작은 마치 ‘할 수 있다면 해보던가.’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니히히… 그래 봤자 치료밖에 더 해? 아아, 끈질기게 발버둥 치는 건 가능하겠구나, 치료 덕분에 좀 더 길게 즐거울 수 있겠네. 아캬캬캬!! 그나저나 정말 끈질기네? 그만둘 생각 따위 없다고 말했잖아? 너도 머리가 안 좋은가 본데~? 아캬캬캬캬캬!!! …허? 뭐야."
어깨에 손이 얹히자 콜드케이스는 흥미진진한 얼굴로 유민의 손을 응시했습니다. 당황하거나 분노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이미 승패가 정해져 있다는 것처럼, 어차피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다는 것처럼 한없이 여유로운 기색.
"뭔가 준비한 거라도 있나? 빨리 보여주지 그래? 안 그러면 너무 지루해서... 저기서 조사중인 꼬맹이를 죽여버릴지도 모른다고? 닛히히!"
그렇게 말하며 콜드케이스가 가리킨 쪽에는 이나가 기계장비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짙은 회색 빛을 띈 다양한 크기의 케이블이 N이 앉아있는 곳과 노아가 들어있는 캡슐을 잇고 있었습니다. N의 HMD에도 몇 개의 케이블이 달려 있고, 그것들은 상단 벽면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N은 의자에 묶여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장치 뒤쪽 벽에는 거대한 모니터가 있고, 그곳에는 가동률을 나타내는 숫자가 띄워져 있습니다. 장치 앞쪽으로는 홀로그램 화면이 띄워져 있군요. 화면 좌상단에 최고 권한이 콜드케이스에게 양도되었다는 로그가 남아 있습니다.
[ARK 가동 중 15%...]
-
901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39:07헉 900레스... 다음판 부제 뭘로 하지(고심(???
-
902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41:13>>901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대체)
-
903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42:50코리안에서는 솜사탕이 크레이지합니다?(도대체가(???
-
904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7:43:37솜노스: 모카 게임
-
905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44:14솜노스 세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6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45:16솜노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7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7:47:09모카 져스
어셈블! -
908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47:10솜노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9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48:1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바로 반응레스 가져올게요! 그리고....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0 라이나 (9242658E+5) 2019. 5. 26. 오후 7:49:49케이블들이 각각 꽂혀 있다.
일단 서로를 연결하는것이 없어진다면 이 아크 가동률 속도도 느려지지않을까.
주변에 이상한 장치가 있는건 아닌지 확인하고. 몸을 조금 멀리 떨어트린뒤 N주변의 케이블 뽑아보려 한다. 가능하면 노아 주변의 케이블도.
뽑는게 안된다면 능력으로라도 끊어낸다. -
911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7:50:10
-
912 라이나주 (9242658E+5) 2019. 5. 26. 오후 7:51:35인첨공의 균형을 맞추는게 꽤 재미있는 일이지
-
913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54:08어깨에 손을 올리는 와중에도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여기서 자신의 연산식을 가동시키면 이론적으로는 지금 눈앞에 있는 이 콜드케이스를 노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 힘을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아무리 막기 위해서라지만 그런 힘을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갈등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곧 마음을 독하게 먹기로 결심했다. 아마 자신에 대한 조사는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자신이 레벨5라는 것도 그녀는 알고 있을터다. 그럼에도 풀어줬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조사가 덜 끝난 것일까? 아니면...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반대편 팔로 그녀의 몸을 감싸려고 하였으며 연산식을 계산했고 그녀의 오른팔에 아주 살짝 자신의 연산식을 발동했다. 노화의 힘, 아주 조금이지만 그녀의 오른팔을 노화시키려고 하면서 그는 이야기했다.
"내 힘은 정확히는 치료가 아니야. 세포분열을 활성화시키는 것이지. 그리고 세포분열을 활성화하는 것은 여러 응용이 가능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말이야."
일단 자신이 콜드케이스를 잡고 있는 동안, 다른 이들이 기계를 조사해서 어떻게든 막는 것을 기다리며 그는 이곳에 집중하기로 했다.
//...모르겠다! 지른다! 그래도 레벨5니까 써보자!! -
914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7:54:26Q. 이 상황에서 동체시력만 좋은 조이는 무얼 할 수 있죠?
A. 팝콘이나 가져와라, 조이.
아니, 이게 아니지. 조이는 무언가 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듣자하니 저 콜드케이스가 본명은 아닌 것 같고...그러면 대충 막..레벨 5한테 붙여지는 그런 이름이다 그 말이잖아. 조이의 눈이 가늘어진다. 레벨이 조금만 적당했어도 죽일...아. 안돼.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중2병이야? 젠장, 이제 그럴 나이도 지났잖아.
"젠장..."
뭐 이상한 거 없나. 하물며 막, 막......수상한 거나, 이상하게 움직이는 거. 조이가 괜히 연산식을 외우고 주변을 휘휘 둘러보았다. 아! 할 수 있는 게 정말로 없는 것 같은데! -
915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7:55:12>>911 아아닠ㅋㅋㅋㅋㅋ않이...
-
916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7:55:17아니 다음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7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7:57:05(팝그작)
-
918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7:59:31악!!! 날렸어!!!!!!!!!!!!!!!!!!
-
919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8:00:41다...다빈주... ;ㅁ; 일단 진정하시구...(토닥토닥
-
920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8:01:04패, 패스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 흐흐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21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04:17다빈주...(토닥토닥)
-
922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8:05:36이나가 케이블을 뽑거나 끊어내려고 해봤지만… 불가능했습니다. 케이블 중 가장 가늘게 보이는 것도 거의 팔뚝 같은 굵기였고, 그런 것들이 빽빽하게 얽혀있어 뽑으려고 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단단한 금속 재질로 겉이 싸여있어 끊어내는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나를 보며 비웃던 콜드케이스가 유민의 말에 시선을 슬쩍 향했습니다. 여전히 여유만만한 얼굴이네요. 어깨를 잡히고 이제는 반대편 팔까지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걸 보고도 말이죠.
"니히히… 이런 짓 하면 블랙아웃이 가만히 있나? 아직 깨졌다는 소식은 못 들었는데? 음? …그게 어쨌다는 거야. 결국 상처 부위의 세포를 분열시켜서 치료하는 능력이잖아. …아니, 설마… 니히히, 이 자식…"
유민이 능력을 사용하자 콜드케이스의 오른팔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피부에 탄력이 줄어들고, 점점 주름이 지면서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콜드케이스는 처음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렸습니다. 허를 찌르는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그렇군, 세포 노화인가… 니히히히! 꽤나 재미있는 응용인…데!!"
허를 찔려도 성질머리 어디 안 간다고, 콜드케이스는 백의 주머니에 넣고 있던 왼손을 꺼내 유민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손에는 파지직, 하고 위협적인 소리와 스파크를 튀기는 전기충격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동체시력을 높여 주위를 둘러보던 조이의 눈에 마인드 마스터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상하네요. 아까까지는 당황하고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째 가만히 있습니다. 아니, 유민과 이나를 관찰하는 듯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아까랑은 다른 모습이네요, 확실히.
-
923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13:00....피해야 할 삘인데...이거...(흐릿)
-
924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8:14:01저기는 유민이가 뭔가 하는 것 같고, 이나라고 불리던 친구는 장치를 건드리려는 것 같고. 조이는 두 눈을 바쁘게 굴리다 마스터 마인드에 시선을 고정했다.
왜 가만히 관찰만 하고 있는거지? 조이가 무언가를 생각하다 소란스러운 틈을 타 발걸음을 옮겼다. 관찰만 하는 그 시선에 뭔가 떠오른 걸지도 모르겠다.
"작은 친구. 뭘 그리 깊게 고민하는진 모르겠는데."
조이가 전기충격기의 위협적인 소리에 눈썹을 꿈틀거렸다. 개판이구만.
"뭐, 일단...내가 그렇게 말주변이 좋지 않아서 장황하겐 말 하지 못해. 그래도 뭐..음..다 네 누나를 위해 저렇게까지 하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
아, 씨. 이래도 되는건가? 나 이러다 네가 뭘 알아! 라면서 한 대 얻어맞는 거 아냐? 안돼. 지금 맞으면 황천가. 물리적이나 정신적이나 황천에 갈 것 같단말야.
조이가 낮게 속삭였다.
"친구야, 누나라고 불리는 아가씨를 구할거라면 눈 딱 감고 저질러버려. 내가 경험자라서 확신할 수 있는데, 이런 건 저지르는게 훨씬 나을걸."
아, 그래. 조이. 네 표정이 썼다.
"처음 보는거고..음..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너는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거든. 아무튼 그래."
캡틴 이렇게 하는거 맞죠..? 조이가 벽을 넘으며 생각했다. -
925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18:29"처음으로 표정 일그러지는 거 보는 것 같은데. 응? 하지만 이걸로 네가 실체라는 것은 알 것 같은데?"
적어도 이것으로 시간을 끌 수는 있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파지직거리는 위협적인 소리와 스파크를 튀기는 전기충격기의 소리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그렇기에 그는 빠르게 팔을 풀고 몸을 뒤로 빼려고 시도했다. 여기서 맞을지, 아니면 맞지 않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조용히 있을 생각은 없었는지 그는 피식 웃으면서 콜드케이스에게 이야기했다.
"내가 레벨5라는 것을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대응이 없는 거 아니야? 전기충격기 정도가 고작 전부야? 그렇다고 한다면 그 충격을 버티면서 너의 왼팔도 노화시켜버리면 그만이야. 힘을 가진 이가 멋대로 힘으로 억압하려고 한다면, 이쪽도 비슷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 네가 받은 그것이 내가 가진 힘이야."
이어 그는 그녀의 왼팔을 향해서 팔을 뻗는 듯 했지만 반대로 오른팔을 뻗어서 그녀의 머리를 잡으려고 시도했다. 단번에 결판을 지을 생각인 것일까? 하지만 그게 닿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시간은 끌 수 있으리라. 적어도 콜드케이스에게 있어서 자신의 존재가 꽤 위협적일 거라는 판단은 들었을테니까.
"네 앞에 있는 이도 레벨5야. 무시하고 계속 이어갈 수 있겠어?"
적어도 실험의 속도는 늦추리라. 그 동안 다른 이들이 해결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는 침을 삼켰다.
//하지만 충격기를 피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면... 결국 비틀거리는 것으로... -
926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8:19:14일단 고민되는게... 저건 파괴 불능인걸까요.
파괴는 왠만하면못하게 되있는? -
927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8:24:01참 튼튼하게도 만들어 젔다.
파이프는 각각이 매우 두껍고 용접이라도 된듯 뽑히지 않는데.
그래도 뭔가 빈틈은 존재 할것이다.
...
내 능력으로 안쪽 깊이 있는 회로를 망가트리거나 할수는 없을까?
일단 그것을 확인해 본다. 내 능력으로는 물질 너머로도 작용할수 있었다.
저기 멀리서는 유민 선배님이 싸우는게 보인다. 그러고보니 여기에는 어떻게 온거지. 순간이동 능력자가 있던건가? -
928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8:24:12"진짜, 너무하잖아...~"
웃을 수가 없다구..~ 이런다면..~ 나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어. 어쩌지이...~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일단은 저 전기 충격기를 손에서 빼내는 게 중요하잖아~ 나는 능력으로 콜드케이스에게 쥐어진 전기 충격기를 뺏으려고 했어.
//레비테이션으로 되지 않을까...(흐릿) -
929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8:24:50그리고 여기는 대체 어디 위치 한거지? GPS라던가 여기 위치를 알만한게 있을까. 찾아보자.
-
930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29:41전기충격기가 날아가버리다니....?! (??)
-
931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8:33:19공격할 수는 없으니 전기 충격기를....(?????
-
932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8:38:46그 순간 조이에게 ‘그렇습니다 용사여…’ 라고 아득히 먼 어딘가에서 신탁(?)같은 말이 들려왔지만 안심하세요, 너무 긴장했을 때 듣는 환각 같은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겁니다.
조이에게 시선을 돌린 마인드 마스터, 민동현은 조이의 말을 듣고 애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당황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 같기도 합니다. 절반 정도가 마스크에 가려져서 짐작하기 힘들긴 하지만요. 그러더니 오히려 조이를 보고 반문하듯 말했습니다.
"…이미 저지르고 있어. …근데 넌 아무것도 안 해?"
콜드케이스가 휘두른 전기충격기는 아슬아슬하게 유민을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몸을 뒤로 뺀 덕분에 간신히 피했다는 느낌입니다. 불만스러운 얼굴을 한 콜드케이스가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정말 뭐야 이게. 완전 쭈글쭈글 해졌잖아! 니히히… 오랜만에 열받는데..."
유민이 다시 손을 뻗자 콜드케이스는 그걸 피하면서 다시 전기충격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휘두르려고 했지만… 다빈이 능력을 사용해 전기충격기를 잽싸게 채갔습니다. 눈에 띄게 당황한 콜드케이스는 그대로 머리채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상당히 굴욕적인지 유민을 노려보는 눈에 독기가 서려있습니다. 시선에 질량이 있다면 이미 조각조각 썰려있을 레벨이네요.
"하찮은 개미새끼들 주제에… 어디서…!!"
머리채를 잡혔는데도 포기하지 않은 건지, 콜드케이스는 그대로 조작 패널을 왼손으로 내리쳤습니다. 내리친 주먹 아래로 붉은 색의 버튼이 눌린 것이 보입니다. 그러자 벽면의 모니터, 장치 앞에 표시된 홀로그램 화면이 붉게 물들면서 경고창을 띄웠습니다.
[!경고! 강제가속을 실시합니다]
이나가 살펴보고 있던 케이블에 조금씩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노아가 들어있는 캡슐 표면에도, N이 앉아 있는 의자에도. 그때까지 의식을 잃은 듯 가만히 앉아있던 N이 조금씩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괴로운지 몸을 뒤틀고 있지만 몸이 꽁꽁 묶여있어 버둥거리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너머 회로를 건드릴 수는 있겠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좀 더 효율적으로 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하나하나를 건드리는 것보다 편한 방법이 있을 겁니다.
[ARK 가동 가속 중 25%... ...45%] -
933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8:43:18으으
-
934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8:44:35빼낸 전기충격기를 우짜지...(흐릿)
다빈: .... 피카츄 백만 볼트~(작동(?????? -
935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46:13"다행이네. 열받게 해서 말이야. 그럴 생각으로 한거거든. 꽤 당황한 모양이지? 어때? 예상 외의 일이 벌어지는 거 말이야."
이 와중에 날아가는 전기충격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고개를 뒤로 돌려 다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에게 엄지손가락을 척 올렸다. 그리고 다시 콜드케이스를 바라보았다. 머리를 잡은 상태에서 그는 힘이 많이 빠졌을 그녀의 오른팔을 잡고 단번에 밀어내려고 했다. 적어도 지금 이 자리에서 그녀를 멀어지게 할 참이었다.
"후배 군! 콜드케이스를 잡아! 오른팔에 노화를 걸었기 때문에 이쪽에는 힘이 많이 없을테니 이쪽을 노려!"
만약 밀어내는데 성공했으면 그는 이어 그녀가 목에 하고 있는 초커 같은 것을 풀려고 시도했을 것이다. 일단 이것부터 푸는 것이 우선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괜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닐테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것을 먼저 푸는 것이 우선이었다.
"도와줘! 후배 군!" -
936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8:47:21"으윽."
많이 깊고 튼튼하다. 그리고 갑자기 기계도 급속도로 움직인다.
기계장치들이 어쩌게 어려우면 일단 N과 노아를 장치에서 풀어내는갓도 확인해 봐야겠다.
어떤식으로 묶여 있는걸까? 내 손 혹은 능력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캡슐이라면 내가 부술정도로 약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이 안 온다!!! -
937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8:51:36앗 정말 어쩌지..^ㅁ^...이나주~ 혹시 캡슐 박☆살에 가담하지 않을래..? (흐릿
-
938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8:51:49회로에 손을 댈 수 있다면 그냥 조작 패널을 노리는게 낫지 않을까...싶은대요 :3
-
939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8:52:44"야호~ 이거 엄청 위험하다구~"
나는 전기충격기를 공중에 띄웠어. 이렇게 하면 어떻게든 손에 닿지는 않겠지~ 그러다, 유민 선배의 부름에 나는 그 방향으로 가까이 다가갔어.
"이젠 이 쪽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게 어때, 콜드케이스~? 놀려면 동일해져야지~ 우리~"
그렇지 않아~? 나는 한 쪽 눈을 찡그리듯 웃으면서 말했어. 그리고 콜드케이스의 노화된 팔을 잡았어.
"그러니까 가속하는 걸 없애~"
//얘가 악당 같아요..(흐릿) -
940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8:53:51:ㅁ...!!
-
941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8:55:35앗 그냥 이나가 조작패널을 뺏으면 되나..!(동공지진)
뭔가 저쪽에서는 그냥 뺏기지 않겠지 하고 의심과 의심과 의심을 해버린 결과가... -
942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8:58:29어..어어..조이가 한 번 시도해볼까..? <- 잉여인력
-
943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8:59:13지금은 콜드케이스도 다굴(...)당하고 있으니 좋은 기회입니다 :3
-
944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8:59:56일단 콜드케이스는 유민이와 다빈이가 막고 있으니 누군가가 조작패널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인드 마스터가 유민이와 이나를 관찰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누군가는 동현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945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01:09사실 레스 쓰는 시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게(...) 유민이랑 이나라서 그렇게 서술했지만...
동현쟝은 여러분 모두를 보고 있다구요☆ -
946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9:01:48갑자기 솜노스에서 집단 괴롭힘 당하는 학생으로 느껴지게 됬다..!
콜케 : 아 하지 말라고
저지 먼트 : 으 흐지 믈르그~ -
947 이 솜사탕은 미쳤습니다◆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02:56고작 몇 레스만에... 콜케쟝...
-
948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9:04:20앗 신탁 들어왔다. 조이는 고개를 들었다. 뭐지, 뭔가..뭔가 그럼...아무튼 할 일이 생긴거임...그런 생각이 들었나? 음, 조이가 히죽 웃었다.
"해야하는데..귀여운 나는 레벨이 낮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적을 뿐더러, 주인님 명령이 없으면 못 물어요. 근데 주인님이 날 두고 먼저 죽었지 뭐야? 농담이고."
조이가 슬쩍 시선을 옮겼다. 콜드케이스가 지금까지 능력을 쓰지 않는 건 무슨 이유지? 물리적인 능력이 아니기 때문인가? 음, 내 궁예짓이 맞았으면 좋겠는데. 무사히 돌아가면 아무나 붙잡고 다 설명하라고 하고싶다.
"각 재고 있었어. 스틸각."
조이가 두어번 발을 구르더니 잽싸게 조작 패널을 향해 달려들었다. 에라, 어떻게든 되겠지!!! 만약 내가 죽는다면 시체는 곱게 태워서 우리 연구소 해슬아재놈팽이새끼☆ 눈에 뿌려주겠지 뭐! -
949 하와와 솜사탕쟝 대위기인거시야요◆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09:19"닥쳐!!"
유민이 밀어내자 콜드케이스는 휘청거리며 조작 패널에서 손을 떼고 뒤로 물러섰습니다. 균형을 어떻게든 잡아 넘어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사납게 닥치라고 외치기가 무섭게 다빈에게 오른손을 잡힌 콜드케이스는 다빈과 유민을 노려보다가, 초커를 풀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습니다.
"아캬캬캬캬!!! 그건 절대 못 풀어! 특수 키가 없으면 풀 수 없게 되어있다고! 가속을 멈추고 싶다면 어디 한 번 해봐! 니히히… 가동이 끝나기만 하면… 니들 전부 죽일테니까. 아캬캬캬캬!!!"
이나가 장치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맨손으로 푸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 조작 패널로 제어하는 타입으로 보입니다. 캡슐은 두터운 금속과 유리로 되어 있지만… 쉽게 깰 수 있는 유리를 쓰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주인님? 무슨 소린지 나 참…"
이건 또 뭔 소리래, 하는 눈으로 마인드 마스터가 조이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어쨌든 조이는 조작 패널을 향해 달려들었고… 무사히 패널을 점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콜드케이스가 유민과 다빈에게 둘러싸여 발악하고 있으니 아주 손쉽게 말이에요. 조작 패널에는 가속중이라는 경고문과 현재 가동 진행 상황 등이 띄워져 있습니다.
마인드 마스터는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ARK 가동 가속 중 65%]
-
950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9:09:19>>945 아...아닛..! 그런 것이었다니..!!
>>946 콜케쟝..... -
951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9:13:01특수키... 콜케쟝의 목소리나 지문인가...(고민)
-
952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9:14:56와 제발 동현친구야..콜케 한 번만 조종해주라...특수키 풀게 해주라...(줄줄(뭔
-
953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9:18:43그럼 지금이라도 패널 쪽으로 가야 하나?
아니면 딱히 이나가 할게 지금은 없나... -
954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9:22:39"특수 키가 없으면 풀 수 없다고? 좋은 거 알려줘서 고마워."
그렇다면 지금은 이것을 풀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이야기겠지. 헛고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더욱 콜드케이스를 잡으려고 했다. 적어도 방해는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테니까.
그렇기에 그는 다빈을 바라보면서 바로 이야기했다.
"후배 군! 일단 콜드케이스는 내가 막아볼게! 그러니까 후배 군은 다른 이들을 도와줘!"
일단 누군가는 콜드케이스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아야만 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막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녀를 잡는 팔에 힘을 꽉 주었다. 절대로 놓아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보이고 있었다.
"후후. 너는 나하고 좀 있어줘야겠어! 콜드케이스!" -
955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9:34:54이건 정말 풀어내기 힘든 종류 인거 같다.
다른 사람들은 콜드 케이스를 막거나 패널을 조작하고 있으니 나는 최대한 이 기계의 안쪽이라도 해집어 봐야겠다.
안쪽 깊숙히 회로라도 건드려 에러라도 일으켜 기계의 작동을 늦춰 본다.
/윽... 계속 썼다 지우자 했더니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이나가 그나마 도움될만한게 맞으려나 -
956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9:35:49.... 날렸습니다..(흸)
-
957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9:35:59특수키가 없으면 못 푼다고? 조이가 잠시 고개를 돌려 콜드케이스를 빤히 쳐다보았다. 뭔가 스톰브레이커를 가져와서 목을 쳐야 할 것 같은데...아니, 이게 아니지. 조이는 스쳐가며 아이의 말을 들었는지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주인님. 모르는게 약이지. 암, 그렇고 말고. 그는 자신을 끔찍이 아꼈고..음!
"모르겠다! 와, 이과충들이 이래서 싫어! 뭐이리 복잡해?"
아니, 그걸 그렇게 해맑게 외치지 말고. 패널을 빠르게 훑어보듯 조이가 눈을 굴렸다. 정지는 없는거야? 무슨 자동차에 엑셀만 있는 상황인건가? 브레이크는?! 조이가 고개를 들었다.
"저기, 친구야. 하고 있다고 했지? 정확히 누구 편이야? 도와줄 수는 없어? 특수키가 필요한데 특수키가 이 잘생긴 얼굴은 아닐 거 아냐!!" -
958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9:37:01다빈주...(토닥토닥)
-
959 하와와 솜사탕쟝 대위기인거시야요◆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37:14앗... 아아.. 다빈주... ;ㅁ;(토닥토닥
-
960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9:38:09다빈이는 잉여롭게 패널을 두드리겠읍ㄴ지다...(줄줄줄줄)
패스해오... -
961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9:38:21다빈주..88..(도담도담
-
962 하와와 솜사탕쟝 대위기인거시야요◆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42:26.dice 1 2. = 2
-
963 우당퉁탕 대소동이야◆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9:47:03"니히히… 블랙아웃이 보면 노발대발 하겠는걸."
도망칠 수 없게 꽉 잡힌 콜드케이스가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아까까지 분노하던 모습은 잠시 누그러들고, 다시 여유로운 표정이 얼굴에 가득했습니다. 모니터에 표시되는 진행상황을 보고 여유를 되찾은 것 같습니다.
"가동만 끝나면 전부 끝이야. 아직도 모르겠어? 니히히히!!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힘만 내 걸로 만들면, 쭈글쭈글해진 오른팔도, 귀찮게 구는 네녀석들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니히히히히… 가동 완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 이만 순순히 포기하라고, 뭘 해도 너네가 이길 방법은 없으니까! 아캬캬캬!!!"
이나는 억지로 기계의 안쪽 회로를 건드렸습니다. 회로에 간섭하자 무섭게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아까까지와는 기세가 다른 스파크가 기계 전체에서 간헐적으로 튀어오르고, N은 한층 더 괴로운 듯 몸을 비틀었습니다. 살을 파고들 정도로 강하게 묶인 구속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둥거리는 바람에 N의 몸은 점점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
가만히 지켜보던 마인드 마스터의 표정이 일그러졌습니다. 이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 같은 눈이 천천히 돌아서 조이를 향했습니다. 한 편 조이의 옆에 어느 새 다가온 다빈은 패널을 이리저리 건드려봤습니다. 다빈이 패널을 건드리다가 무심코 무언가를 눌렀는지, 패널 화면에 새로운 창이 떴습니다.
[가속 취소]
[승인을 위해서는 인증이 필요합니다. 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누구 편이냐면… 난 누나 편인데. 특수키라는 건 내가 아니라 저쪽에 물어봐야지."
그렇게 말하며 마인드 마스터가 가리킨 곳은 유민에게 잡혀있는 콜드케이스였습니다. 콜드케이스는 작게 ‘니히히…’하는 특유의 웃음소리를 흘렸습니다.
[ARK 가동 가속 중 80%]
-
964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9:53:42"그게 유일한 너의 희망이라 이거지?"
일단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콜드케이스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붙잡고 있는 것 뿐이었다. 포기하라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당연히 포기할 수는 없었다. 자신이 이렇게 붙잡고 막는 동안에 자신의 후배, 동기들이 잘 해결해줄 거라고 그는 믿기로 했다.
"일단 현 상황이 어떻게 되는 거야? 그리고 이 녀석에게 암시를 걸어서 해체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장치를 끄는 방식이라던가 그런 거 말이야."
아무리 그래도 쉽게 끌 수 있게 하진 않을테니, 결국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녀에게 암시를 걸어서 답을 알아내는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하선조차도 마인드 마스터의 암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사실을... -
965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00:41진짜 눈 한 번만 딱 감고 얼굴만 때리고 싶다. 조이가 한 생각은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잔인하기 그지 없던 것이다. 스톰브레이커를 가져와라! 어서오세요, 손님. 머리 상한 부분 다 잘라주세요! 상한 부분이요? 라는 전개까지 생각해버린 조이는 눈을 굴렸다.
"저기, 누나 편이라면서.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조종해놓고 쟤는 어려...ㅂ겠구나!! 그래, 사실 나도 인정해!!! 정말 어렵겠네, 생각해보니. 쟤는 만약 내가 레벨 5였더라도 어려웠을거야! 아니, 쟤가 말하는 시프트 어쩌고라도 어려웠을걸! 그렇지만, 우리의 물리적인 방법도 안 통하는데 쟤가 말 할거라고 생각해..?"
조이가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었다.
"한 번만 시도해볼 순 없어?" -
966 이...거...?◆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02:19
-
967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10:04:06으음 그럼 여기서 정말 할수 있는게 없는건가...
캡틴 기계에는 직접적으론 정말 할수 있는게 없는거죠? -
968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05:22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맞아..그거..아니 이놈이..글쎄..그것이..(시선회피 -
969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06:18>>967
네 뭐... 차라리 패널을 노리세요 그냥! 팍팍!!(??? -
970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10:10:47아주 극단적으로면... 콜드케이스의 작전을 막는 절대 쓰기 싫은 방법이 있긴한데...
타노스가 마인드 스톤 못 얻게 비전 죽인거 처럼 이나도 N을 죽인다던가... -
971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11:11시도는 자유입니다 :)
-
972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10:13:58시도해도 상관 없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하기는 그런데요...
일단 전 이번 차례는 패스 할게요. 할수 있는게 생각이 안 나서! -
973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0:20:51그러고 보니...진짜 100% 뜨면 어떻게 되는거죠...? (흐릿)
-
974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10:34:27그에에엑 다시 재갱합니다.... 오랜만에 주스를 만들려니 집안이 난장판이되네용:3
-
975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0:35:48어서 오세요! 다빈주..!!
-
976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38:11다빈주 어서와~ 맞아 주스 만들려면 집안 난장판 각오해야한다.. ㅠ....
-
977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10:38:47다빈주 어서오세요!
-
978 뭐 이런 모의전이 다 있어◆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40:31"니히히히… 이미 늦었어. 조금만 더 있으면 가동 완료라고. 포기하고… 발버둥치다 죽어버려!! 아캬캬캬캬!!!"
"…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너네, 내가 저 할망구랑 한통속이면 그 땐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 말하면서 마인드 마스터는 천천히 양손을 들어올려 손뼉을 쳤습니다. 작은 소리, 거기에 마인드 마스터가 멀찍이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리는 아주 가까이에서 들리는 듯 했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이제 그만하자. 충분해."
손뼉 치는 소리와 함께 들린 그 말은 귀가 아니라 여러분의 뇌에 직접 닿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분은 부실 안에 있었습니다. 조이와 다빈은 부장의 책상 앞에서 높이 쌓인 서류의 산을 보고 있었고, 유민은 소파를 강하게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나는 테이블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마스터는 소파에 앉은 자세 그대로 팔짱을 끼고 여러분을 보고 있었습니다.
"코뿔소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각개전투일 줄은 몰랐네. 그나저나 초반에 내 이미지 너무 왜곡된 거 아니야? 내가 언제 저렇게 울고불고 했다는 거야. 어울려주다가 결국 중간부터 빠지긴 했지만 열받네. 그리고 아무리 예행연습이라지만 누나를 다치게 하다니 감점이야."
마인드 마스터의 예행연습이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처음부터 끝까지 마인드 마스터가 꾸민 일인 것 같습니다. 대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직접 해보니까 어때."
무슨 감독이라도 되는 양 고개를 치켜올리고 마인드 마스터가 여러분을 보며 말했습니다.
//초반에 유민주가 홀로그램 어쩌고 할때 가슴 철렁했었음다... 시작도 하기 전에 뽀록난 줄 알고...(흐릿 -
979 뭐 이런 모의전이 다 있어◆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41:18앗 다빈주 어서와요 :)
다빈주 계속 계신 줄 알고 다빈이 넣었는..데...(흐릿 -
980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10:41:54앗 괜찮아오 캡틴!!! 왜냐면 날리고 뫄뫄 하겠다고 레스 남기고서 주스 만들고 왔으니까요!!
-
981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41:57으
아
아
아니
와
(헬멧 박살남 -
982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0:44:30내가 이럴 것 같았어!! 어쩐지 이럴 것 같더라니...!!
-
983 실직한 사탄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44:35낄낄낄낄
-
984 라이나주 (1253641E+5) 2019. 5. 26. 오후 10:49:36에잇 사기였구나
-
985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0:50:59혹시나 하는 마음은 존재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 손가락을 튕기자 갑자기 변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고 그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것이 진실인것일까?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그는 살짝 눈빛을 반짝였다. 결국 모든 것이 연기고 속임수였다는 이야기. 놀자고 한 것이 바로 이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
"직접 해보니까 어떻냐고 물었어?"
한숨을 후우 내쉬면서 그는 천천히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사탕을 꺼낸 후에 오도독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차가운 목소리로 대꾸했다.
"예행연습이라 이거지? 후후. 다행이네. 다음에는 콜드케이스를 시작부터 미라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를 정도의 감정이 생겼거든."
그냥 던지는 말인지, 아니면 진심이 강하게 섞인 말인지는 오로지 그만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그래도 상황을 이해시켜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는 인사를 할게. ...솔직히 말해서, 미리 예습해서 나쁠 것은 없을테니까." -
986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10:53:19이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
987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53:29"아."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람? 조이는 해맑게 웃으며 서류 하나를 꽉 쥐었다. 아! 이거 내 시말서네. 개이득. 슬쩍 시말서를 숨기려는 시도(?)를 하던 조이는 한숨을 푹 쉬었지.
"완전히 속았네. 신입쟝한테 넘모 가혹한거시야요."
예행연습이라니. 조이는 눈을 굴렸다. 하기..사..잉여인력이 여기 하나 있었으니..조이가 정말 솔직하게 말해도 돼? 라고 말하다 입을 꾹 다물었다.
"다음에 같은 일이 생기면 뚝배기부터 깨고 시작하는게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졌지 뭐야. 그래도 대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친구야."
앞으로 레벨을 올릴 이유가 하나 더 생겨버렸거든. 조이가 속으로 그 말을 삼키며 농담을 내뱉었다. -
988 실직한 사탄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0:54:01그 와중에 시말서 슬쩍이라니... 조이쟝...
-
989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10:55:49조이: 앗 귀여운 쪼이는 암것두 몰라~~~~ ^ㅁ^ (시선회피(내일 엎드려뻗쳐 예정
-
990 다빈 (6545313E+4) 2019. 5. 26. 오후 11:01:12"아..~ 놀랐네~ 예행이니까 다행이잖아~"
만약에 진짜였으면 엄청 놀랐을 거라구...~ 다행이야..~ 다행이야~
"으음....~"
어떠냐는 질문에 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아하하...~ 어지러워라...~
"무기를 뺏고 선빵을 때린다♡"
일단, 무기가 되는 걸 빼앗으면 되지 않을까 싶으니까 말이지. 응응~ -
991 조이주 (9671402E+5) 2019. 5. 26. 오후 11:01:49진짜 애들 다 코뿔소네;;
-
992 실직한 사탄 Капитан◆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1:03:45진짜로 솜사탕쟝 대위기가 오는 것인가...(흐릿
-
993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1:06: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이번 이벤트의 교훈은 바로 그거 아니었나요?! (??)
-
994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11:07:19이게 다 능력으로 꾸며낸것이었다니.
석연찮은게 있었지만 알아챌수 없었다.
"당했군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풀썩 바닥에 앉았다.
정말로 힘들었던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마인드."
여러가지 잘못 생각했던것과 그리고 하려고 했던것을 삼키고.
"아무리 가짜였지만 N을..."
다음 말을 하려다 말았다.
죽이려고도 했었다. 만약 다음에 이 상황이 오면...
"다치게 한데서는 말입니다."
"조금 상황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순간이동 능력자도 보이지 않았고 기계도 이상하리만큼 견고 했고. 콜드케이스는 이상하리만큼 부주의하게 행동해서 함정이 아닌가 계속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렇게 행동하는건 이상하다고 몇번이나 의심들었지만 상황 자체가 가짜였을거라곤 생각 못했다. -
995 다빈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11:10:56다빈: 선빵 필승~ 무기가 될 만한 건 전부 뺏는다~ ~▽~
다빈주: 그거.. 오히려 스킬아웃에 가까운 거 아니니..(흐릿) -
996 호에에 코뿔소들 무서운 거시야요...◆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1:11:19"그래. 좀 더 감사하도록 해."
그냥 던지는 말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툭 던진 마인드 마스터는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됐어. 어차피 연습이었고. 실전에서 그렇게 했으면 내가 당장 할망구랑 손을 잡을지도 몰라. 아무튼, 지금까지 한 예행연습은… 뭐, 말하자면 그거야. 내가 알고 있는 그 할망구의 모습이랑 상황을 조합해서 무대랑 연출, 대본을 짜서 너네한테 넘겼고, 너네는 그거에 맞춰서 대처하는 식으로 연습을 한 거지. 인생은 실전이라지만 솔직히 연습 없이 상대하긴 버겁잖아 그거. 뭐, 보니까 연습 없이 갔었으면 순식간에 전멸이었겠고. …완벽한 건 아니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는 했어. 그래도 부족하긴 했지."
콜드케이스의 능력만큼은 어떻게 재현하기가 힘들어서 어영부영 했지만, 그 외의 조건은 최대한 비슷하게 해봤다고 그 재수없는 건 진짜 같지 않았냐고 덧붙이며 마인드 마스터는 귀여운 곰돌이 가방 안에서 수첩과 연필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끼적인 후 수첩 페이지를 찢어 테이블에 슥 내밀었습니다.
[아직 그게 완성된 건 아니야. 하지만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너네를 불렀던 그 연구원한테 들었어. 저번 주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던데.]
[누나가 너네를 만나고 싶어하는 건 사실이야. 하지만 뭔가 이상해. 예전처럼 제정신으로 돌아온 날엔 ARK 개발에 몰두하고 있어.]
"아 그리고… 사진 돌려달라던데 너네 뭐 사진 가져갔었어? 저번에 왔을 땐 아무것도 안 가져가지 않았나?"
-
997 강유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1:20:16일단 그는 콜드케이스가 내민 수첩 페이지의 내용을 찾아보았다. 완성이 되진 않았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는 이야기. 아무래도 자신의 계획이 들통이 났다는 것이 원인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지체할 시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이 완성되기 전에 빠르게 뭔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현실은 또 다르게 돌아갈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조금 더 신중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겠지.
"그 부분은 설명하기 애매해.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네가 말하는 그 누나는,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죄책감을 분리한 존재야. 그리고..그 죄책감은 우리들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왔어."
그러니까...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변함이 없었다.
"너의 누나를 막는다. 그리고 콜드케이스도 막는다. 그 뿐이야. 사진은, 다음에 만나게 되면 그때 돌려주겠다고 해 줘. 아마 머지 않은 시일이 될테니까 말이야. 후후." -
998 호에에 코뿔소들 무서운 거시야요...◆YdCzFQd4qI (8725368E+5) 2019. 5. 26. 오후 11:26:12코..콜케쟝 아닌걸...(눈물(?
-
999 유민주 (9933533E+5) 2019. 5. 26. 오후 11:27:03아아앗...으아아아앗...!! 실수했어요!! 마인드 마스터...!! ;ㅁ;
-
1000 라이나 (1253641E+5) 2019. 5. 26. 오후 11:27:18"죄송합니다만... 저는 좀 쉬러 가보겠습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많이 좋지 않았다.
그 상황은 다 가짜였지만 내가 한 행동은 진짜였다.
그래서 그게 더 속을 옥죄는 느낌이었다.
조금 누워서 쉬고 싶다. 지금 더이상 내가 할 일이나 도와줄 일도 없는것 같고. -
1001 은조이 (9671402E+5) 2019. 5. 26. 오후 11:28:00감사, 압도적 감사. 조이가 잠시 그 명대사를 꺼낼 시간인가? 하고 생각하다 슬쩍 눈을 굴렸다. 아무래도, 상황이 진지했으니까.
"원본이 더 무시무시하겠구만.."
와, 근데 진짜 저것보다 더 또라이면 정말...음. 조이가 생각했다. 대디에게 허락을 맡고 딱 한 자루만 가지고 다니면 안 되는건가. 아니면 삼단봉이라도.
"....."
아. 사진..?
"그건 잘 모르겠네에. 뭐...나중에 만나면..누가 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