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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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우리의 요구사항은 하나!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아라!"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왕국을 정복하게 되면 세금, 교육, 복지 등등을 전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적호님."

"......."

-평화로운 라온하제 왕국 국경선에서 왕국을 노리고 있는 여우 신 두 명의 모습

리스의 낚싯대입니다! 새 스레 끌어올리기!

레주도 새 스레에서 갱신하겠습니다!! 37판! 레이드! 브금을 마지막으로 찾고 있습니다!

>>2 수고 많으십니다, 스레주!

>>3 레이드의 몰입성을 올리기 위해서라면...이 정도쯤은...! 이러면서 찾으라는 브금은 안 찾고 유튜브 음악이나 듣고 있는 저런 스레주. 참으로 글러먹은 스레주...(절레절레)

>>4 왜 다들 글러먹으셨다고 하시는 거예요...! 글러먹지 않으셨습니다, 레주! 그건 저도 그러는 걸요! 쓰라는 독백은 안 쓰고, 돌리라는 일상도 안 돌리고, 하라는 일도 안 하고 진단만 해보고 있던 참으로 글러먹은 리스주...(끄덕)

뭐...일단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네. :) 아무튼 다들 글러먹었단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8ㅅ8

>>5 ...(양심에 찔림) 알겠습니다! 글러먹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글러먹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1시간 정도 남았네요! 자. 이제 마무리 준비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몸풀기)

근데 느낌이 이거 오늘 하루로 안 끝날 삘인데.... 내일도 하면 되지 뭐!

일단 전 이벤트 시작하기 전에 밥부터 좀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6-7 스스로를 글러먹었다고 표현하신다면 저는 저 심하게 스스로를 깎아내릴 거니까 다들 그러시지 말아주세요! 이 험한 세상 속에서 자기 자신은 스스로가 사랑해야만 한다구요...!8ㅅ8 그리고 저는 원래 2일을 생각했지만요.ㅋㅋㅋㅋ 아무튼... 음...음... ...네. 다녀오세요, 리온주. :)

안녕하세요! XD
레이드다! XD

>>9 소아주 어서 오세요! XD 네, 레이드예요! 레이드! 딜러 소아의 활약 기대돼요! :D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그런고로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습니다!

밸리인

>>10 안녕하세요. 리스주! XD 리스의 활약이 너무 기대되요! :D

>>11 안녕하세요. 리온주! XD 출석체크예요! XD

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

소아랑 밸린이의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XD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소아주와 리스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밸린주도 체크하실건가요?

네네 체크부탁드리겠습니다!! 유일한 힐러 리스쟝도 기대할게요!!

알겠습니다! 그럼 체크하도록 하고...지금부터 레이드 보스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가볍게 전투물적인 요소를 극대화시켰습니다! 그 점을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액티브 스킬은 한번 사용하게 될 시 사용 후 2턴이 지나지 않으면 재사용이 불가하기에 그 점을 유의해주세요!

평화롭고 평화로운 라온하제 왕국. 하지만 그 왕국의 국경선은 지금 한창 분위기가 요란한 상태였다. 재앙의 여우 신, 적호와 청호가 바로 그 원인이었다.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공격을 감행하는 적호와 청호 때문에 라온하제 왕국의 분위기는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무튼 은호 여왕은 왕국에서 용기 있는 젊은 신들을 불러들였고, 그들에게 적호와 청호를 물리치고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후한 포상을 약속하는 것도 당연히 잊지 않았다.

"부디 무사해야해! 알았지?"

이 나라의 공주인 누리가 응원을 해주었고 모두에게 각각 체력 500을 회복할 수 있는 회복약을 하나씩 건네주었다. 비상시에는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문제의 국경선. 그곳에서는 여전히 적호와 청호가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그들은 막 도착한 신들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뭐냐. 슬슬 항복을 할 생각인거냐? 항복문서 어딨어! 내놓거라!"

"적호님이 내놓으라고 하십니다. 어서 내놓으십시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까지입니다!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으라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에도 그 애의 푸르른 눈동자는 여전히 평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 애가 적호와 청호를 물리치라는 명령을 들으려 하는 것은, 여왕의 말을 잘 듣는 충직한 신이어서가 아니라, 무척 심심한 기분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 왕국에 도착해서 맞닥뜨린 이들이 채 열 명이 쓰러지기도 전에 모두 도망가버린 시시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몰랐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는 그 애가 겪은 이야기였습니다.

그 애는 공주님이 건넨 회복약을 물끄러미 보며 국경선을 향해 아주 느린 발자국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기, 난동을 부리는 적호와 청호가 보였습니다. 그 애는 물끄러미 그들을 보다가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 애의 보드라운 머리카락이 얼굴의 기울어짐에 따라 흔들거렸습니다. 그 애의 사나워 보이는 파아란 눈동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듯 적호와 청호를 보고 있었습니다.

은호 여왕님의 호출과 명령에 의하여 싸움터로 나가려는 길. 반드시 라온하제를 지키겠노라,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을 하며 누리 공주님께서 건네주시는 회복약을 공손히 두 손으로 받아들었다.

"...감사합니다, 누리 공주님. 꼭 '신' 님들께서 다치시지 않게 할게요. ...무사히 돌아올게요."

'신' 님께는 거짓을 고할 수 없었으니. 그것은 자신에게도 하는 약속의 맹세나 다름 없었다. ...반드시. 그래, 반드시. 잠시 두 눈을 깊게 감았다 천천히 떴다. 그리고 다른 '신' 님들과 함께 왕국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

국경선에 도착하자 전쟁터 특유의 시끄러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비웃으며 라온하제 왕국을 내놓으라고 얘기하는 붉은색과 푸른색.

"...당신들에게는 절대로 줄 수 없습니다. 설령 제가 이 자리에서 쓰러져 죽어버린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내놓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리라 악기를 제대로 두 손에 잡아들었다. 이제 곧 선율이 울려퍼지게 될 것이었다. 전투의 춤이 펼쳐지게 될 것이었다. 색이 다른 두 눈동자가 똑바로 적호와 청호를 노려보았다. 리라를 잡은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것은... '의지'.

"......포기하세요. 적호, 그리고 청호."

당신들이 먼저 공격을 해온다면, 저도 어쩔 수 없이 당신들을 다치게 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두, 둘의 분위기가 어마무시하군요...! 오오...!

호기롭게 앞으로 나간 것은 새까만 갑주를 입고서 하인 몇을 대동한 조그마한 전사였다. 전신을 흑색의 갑주로 둘러싼 전사는 마치 지금까지 만난 수라장의 수가 다름을 말하듯 갑주 군데군데에 닦이지 않은 핏자국이 여럿 보이고 있었다. 그는 자기 키만한 도끼를 거꾸로 땅에다 쳐박고서 아주 천천히 자리를 잡았다. 언제라도 공격할 의사가 있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쉽지만 그런 형편 좋은 물건은 준비하지 않았답니다.”

들리는 것은 분명한 소녀의 목소리였다. 그 거한에 어울리지 않는 부드럽고 상냥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순간 전사 몇몇이 고개를 돌아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전사는 투구를 부여잡고서 천천히 그 얼굴을 드러냈다. 악마라는 말이 더 어울릴듯한 그 흉악한 갑주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다를 닮아 푸르른 머리카락이 아름다운 조그마한 소녀의 얼굴이었다.

“벗의 부름에 따라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이름은 밸린, 밸린 다윈 2세. 위대한 조국 아틀란티스의 왕녀이자 제일의 전사! 위대한 조국에 걸고서, 당신을 쓰러뜨릴 자의 이름입니다.”

그녀는 말을 마치고서 다시 투구를 쓰고는 땅에 꽂았던 도끼를 들어보였다. 언제 전투가 일어나더라도 이상하지 않도록.

그리고 밸린이의 포스도...어마무시하군요..! 오오...오오오오...(엄지척)

아무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소아도, 밸린이도 너무 멋져요...! 세상에...!8ㅁ8(야광봉)

"고작 3명. 3명이서 뭘 한다는 말이더냐!"

"걱정하지 마십시오. 적호님. 그래봐야 오합지졸입니다."

소아와 리스, 그리고 밸린을 바라보면서 적호와 청호는 피식 웃어보였다. 재양을 상징하는 붉은 여우와 푸른 여우는 전혀 당황하거나 물러서는 기색 없이 모두를 바라보았다. 특히 나름대로 흉악한 갑주를 보이고 있는 밸린을 바라보면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은 그 둘이 전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었다.

"죽어버린다고 해도..입니까? 포기하라니. 누구에게 할 말을 하는 겁니까? 아틀란티스의 왕녀이자 제일의 전사...그것이 뭐가 어떻다는 겁니까?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신 하나를 대동해서 뭐가 달라진단 말입니까."

"항복을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할 일은 하나. 너희들을 처치한 후에 그 시체를 은호에게 보내주도록 하마! 그러면 그 여왕도 조금은 당황하겠지! 하하하하!!"

이어 적호가 오른발로 땅을 쾅 내리찍자 주변의 땅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적호가 그만큼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표였다. 주변의 살기는 더욱 강해지고, 살벌함은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

적호 - hp:8000
청호 - hp:5000

모두의 체력은 1000입니다! 그리고위에도 말했다시피 스킬은 한번 사용하게 될 시 사용 후 2턴이 지나야만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레이드 시작입니다!!

다들 너무 멋있어요! XD

다들 너무 멋있어요 진짜로...(감동)

정말로요...!ㅠㅠㅠ(야광봉)

아, 혹시 이번 턴에 공격하실 분 있으신가요? 버프나 힐이 필요하다거나 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D

그러고 보니 시간을 안 적었군요! 시간은 40분까지입니다!! 일단 서로 상의하면서 해도 괜찮습니다!

소아는 바로 질풍연격 날리러 달려갈텐데 괜찮을까요? XD
적호랑 청호 중에서 누굴 먼저 공격하는게 나을까요? :D

situplay>1555942356>968

우선 밸린이의 스킬은 이것입니다!! 군주 스택을 사용하여 반격과 연속공격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인 테크닉이네요. 한턴에 한 번 반드시 군주스택이 사용되기에 스택이 남아있을경우 최대 3회까지 연속공격하지만 스택이 0이되면 모든 효과가 방어적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은 전 이번 턴 평타공격으로 할까요!! 군신일체의 효과로 일반공격이 3회가 되니... .Dice 100 200. 으로 최대 3번... 400을 넘길경우는 커트해야겠죠?

>>32 평타가 3회로 가해지는거라면... 400이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32 반격과 연속공격 위주면 이번 턴은 평타여도 괜찮을것 같아요! XD

1. 아군 1명 버프: 3턴 간 공격력 100~150 증가
아군 2명 이상 버프: 3턴 간 공격력 50~100 증가
/
적군 1명 디버프: 3턴 간 공격력 150~200 감소
적군 2명 이상 디버프: 3턴 간 공격력 100~150 감소

2. 아군 1명 힐: 체력 300~350 증가
아군 2명 이상 힐: 체력 200~250

3. 공격 300~340/340~390/390~400(단, 이 때는 다음 턴 행동 불능)

리스의 스킬들을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아서...두 분 다 이번에 공격하신다면 1번의 2명 이상 버프를 걸어드릴까요? 괜찮으신가요? :D

그리고 적호랑 청호...음... 우선 체력이 더 적은 청호부터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

음...디버프가 더 나으려나요? 기본 공격력이 차이가 나서 저렇게 설정한 건데...고민이네요...8ㅅ8

>>35 리스의 스킬에 있는 공격력 증감은 각각 다이스의 최소, 최대치인가요? 아니면 다이스를 굴려서 나온만큼 최종값에?

>>37 최종값에 증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값에 증감이면... 우선 밸린이로 한 번 때려봐도 될까요!!!

>>37 후자랍니다! 그러니까...다이스를 굴려서 여러분들의 공격력에 +(숫자) 혹은 -(숫자)하는 식으로 계산할 생각이었어요!

>>38 네, 맞아요!

>>39 ㅋㅋㅋㅋ네, 얼마든지요! XD 그럼 이번 턴엔 두 분 다 걸어드릴까요?

걸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XD

>>41 넵넵 부탁드립니다!!! 셋다 전부 크리티컬이라면 1턴만에 1000을 넘는 데미지가...!!!!

[패시브-군신일체]
[현재 군주 스택 – 3]

“이해력이 부족하신 모양이군요. 제가 최고의 전사라는 건…”

그녀는 검게 빛나는 투구 너머에서 흉흉한 안광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것은 왕이라 하기보다, 용맹한 전사라고 하기보다는 괴물의 그것이었다. 땅이 흔들리자 높게 뛰어오른 그녀는 청호를 향해 거대한 도끼를 내리찍고는 종횡무진으로 그들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당신들은 반드시 패배한다는 뜻이랍니다.”

마치 쉴틈 따위는 주지 않겠다는 듯 그녀는 마치 광인과 같은 모습으로 도끼질을 계속했다.

.Dice 100 200.
.Dice 100 200.
.Dice 100 200.

[패시브 – 군신일체]
[현재 군주 스택 – 2]
[연속공격 3회]
[공격대상 – 청호]

.dice 100 200. = 160
.dice 100 200. = 184
.dice 100 200. = 112

총 456의 데미지로군요!! 가볍게 최고치!!!

"...고작 3명이 아니예요. '신' 님들이십니다. 그리고... '신' 님들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저도 강해질 수 있어요. ...저의 '신' 님. 부디 저에게... 잠시 두 눈을 깊게 감았다. 적호와 청호의 비웃음에도 상관 없이. 그리고... 다시 천천히 두 눈을 떴다. 적호와 청호가 한 시야 속에 들어왔다. 하지만 눈동자는 흔들리지 않았다.

"...당신들에게 얘기하는 거예요, 적호. 그리고 청호. '신' 님들께 감히 그런 무례한 말씀을 하시다니... ...그렇다면, 저도 어쩔 수 없어요."

'신' 님을 위해서.
주변의 땅이 울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서있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었다. 저에게는... '신' 님들이 함께 해주고 계세요. 그리고... ...저의 '신' 님도 저를 지켜봐주시고 계실 거예요.
살기는 익숙하디 익숙한 것이었다. 어차피 한 번 죽었었던 몸. 스스로의 죽음을 각오하고 온 자신이었으니만큼, 그런 위협따위 전혀 두렵지 않았다.

두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를 올렸다.
...저의 '신' 님. 부디 저에게 힘을 주세요. 다른 '신' 님들을 지켜주세요.

손가락이 서서히 움직여 리라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자아, 연주의 시작이예요.

[트로이메라이(몽상곡)]

꿈 속에 잠기는 것만 같은 몽환적인 가락이 리라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때가 '신' 님께 환각으로 보여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신' 님들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소아&밸린 3턴 간 공격력 .dice 50 100. = 78 증가]

현재 데미지 534! 역시... 버프가 최고야...!!!

오오...! 밸린이는 총 534 데미지예요! XD

>>48 밸린이가 잘 해줘서 그런 걸요!ㅎㅎㅎ 여러분들 덕분에 시작이 좋은 것 같아요! :D

그 애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합지졸인 파티가 어떻게 되었더라, 그 말로를 그 애는 몰랐습니다. 그 애는 언제나 홀로 싸웠고, 언제나 홀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애가 다른 이들과 함께 지내는 법을 모르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애는 옆에 있는 리스님과 밸린님을 흘끗 보았습니다. 한 번도 합을 맞춰본적은 없지만, 그 애는 왠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애는 주변의 땅이 울려도 차분히 자세를 고쳐잡았습니다.

그 애는 빠르게 청호를 향해 내달렸습니다. 질풍 연격을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청호까지의 거리는 .dice 1 15. = 12 m 로 m 당 25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50 하지만 어느 게임을 해도 버퍼는 귀족!! 리스는 충분히 귀족입니다!!! 버프뽕 최대로!!

어...690...아닌가요? 일단 456에 각각 78이 3번 더해졌으니까...합치면 690같은데..!

그러니까..한발당 25인데... 거기에 78이 더해지고..그리고 m당이니까 x12를 하면....1236?!

>>53 최종적으로 합산한 값에 계산이니까요! 연공마다 각각으로하면 역시 밸런스가...

>>55 아니요! 각각으로 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적들도 그만큼 강력하거든요! 일단 기본은 각각입니다만... 밸린주가 원한다고 한다면 합쳐서 거기에 플러스로 하겠습니다.

>>51 소아는 300...! 거기에 버프가 들어가면 총 378 공격이네요! XD

>>52 ㅋㅋㅋㅋ버프뽕 최대로! 볼륨 높여서!(???) 밸린이도 멋지게, 마음 놓고 싸울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XD

>>53 앗...! 한 번에 합치는 건가요? 전 턴 제로 생각해서 지금 1턴, 다음 번에 2턴, 이렇게 3턴 간 78씩 쌓이는 걸로 생각했는데...

...뭔가 각자마자 계산법이 달라서 동공지진이예요...(혼란)(머엉)

그렇다면 통일하도록 할까요? 연속공격 횟수마다 1회로 하면 데미지는 확실히 올라갈것 같은데...

연속공격으로 하게 될 시 청호의 체력은 3074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편하신대로 이야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적이 한턴에 2000가까이 뽑아낼 만큼 강력하다면 연공마다 1회로 하겠습니다! 죽기 전에 죽인다! 그것이 바바리안!!!(???)

어떡하죠? 저도 소아는 지금 378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D

가볍게 하는 레이드니까 빠르게 죽여버려요! XD

으음...으음... 이건 밸린이랑 소아가 공격을 하니까 저는 밸린주와 소아주께서 원하시는 계산법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아닠ㅋㅋㅋㅋㅋ 그, 그럼 소아도 1236인 건가요?! 그런데 적이 한 턴에 2000 가까이 뽑아낸다면 한 번에 저희 몰살 아닌가요?!(동공대지진)(???)

>>65 (감싸기) 든-든

그러면 일단 다음 청호의 공격을 공개하겠습니다. 이것을 듣고 결정해주세요.

.dice 150 300. = 218 의 데미지와 함께 한 명 1턴 행동 불가 마비.

>>66 하지만 감싸기를 하면 밸린이가 다치는 걸요...!8ㅁ8(그치만 든든)(???)

>>67 으음... 저 데미지는 모두에게 돌아가는 건가요? 그렇다면 리스의 힐링으로 대충 커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저 마비가 좀 걸리네요...(흐릿)

체력이 천인데 적호랑 청호가 5, 8배 차이가 나니까... 한 턴에 큰 데미지가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밸린주는 어떠세요? ;D

흐음... 하지만 청호의 공격이...

저는 괜찮습니다! 이번 공격은 밸린이가 맞도록 할게요! 소아쟝... 트루 딜러...!!!

>>68 한 명에게만 가해집니다! 하지만...저건 어디까지나 청호의 딜이고 적호는 따로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찡긋(??)

>>69 청호의 공격을 너무 무서워하지 말아요! 까짓거 한 방 맞고 마비 걸리면 되죠!

>>69 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체력 차이가 확실히 나니까...(끄덕)

>>70 앗...! 밸린아...!8ㅁ8 밸린이도 트루 탱커...! 그러면 리스는 밸린이에게 힐을 해주면 되겠군요! :)

>>71 으윽... 그, 그 생각을 못 했어요...조금밖에 커버하지 못 해요...슬퍼요...8ㅁ8(찡긋)(???)

그래도 힐 갈 거예요! 힐 다이스 좀 더 세게 넣을 걸 그랬나봐요...ㅠㅠㅠ

>>70 탱커의 존재란 정말 든든하네요. ;D 방어스킬 안 만들길 잘 한 것 같아요! XD

>>71 청호의 공격이 무서워요. 적호도 따로 공격하니까 더 무서워요! 소아랑 밸린이랑 리스는 체력이 고작 1천이라구요! ;D

아직 1턴 종료 전이니 너무 부담갖지 말자구요! 반피가 되어도 힐러가 빡셀 뿐입니다(딴청)

>>72 힐러의 존재가 정말 든든해요... 명콤비예요! XD

>>76 저희가 버티고 있는 사이에 빡띨로 적을 때려잡는 소아까지... 완벽해...!!!

>>75-76 리스: 8ㅁ8(울망)(???)

ㅋㅋㅋㅋ네! 힐이 아니면 적호랑 청호의 공격력을 낮추는 디버프 스킬도 있으니까요! 부담 갖지 말고 다같이 싸워봐요! XD

음..그러면... 한 발당 버프가 들어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연타 계열의 기술은 이게 묘미지요! 그럼 다시 진행할게요!

리스의 연주와 함께 버프가 주어졌고 밸린과 소아의 공격은 청호에게 그대로 명중했다. 꽤 강하게 들어갔는지 청호는 공격이 가해진 부분을 손으로 잡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큭!!"

"뭘 물러서는거냐! 청호!! 쫄지 마라!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청호를 바라보면서 적호는 큰 목소리로 외쳤고, 청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고 한 손에 스파크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것은 푸른 빛으로 파직, 파지직 소리를 내면서 강하게 튀기 시작했고 이어 그것을 하늘 높게 집어던졌다.

"꽤나 아프게 하시는군요. 그럼 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번개에 맞아서 고통이나 느끼십시오."

"자. 그럼 이쪽도 한번 해볼까? 하아압!!"

이어 적호가 힘을 모으기 시작했고 적호는 주먹으로 땅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 순간 땅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진동파가 가해졌다. 그 진동파는 누군가를 향해서 빠르게 날아갔고 그대로 제대로 강타하려고 했다.

//

적호 - 8000 .dice 250 350. = 326 맞는 이: .dice 1 3. = 2 1.리스 2.소아 3.밸린

청호 - 3074 .dice 150 300. = 239 맞는 이: .dice 1 3. = 2 1.리스 2.소아 3.밸린 명중하게 되는 이는 마비되어 1회 행동 불가

저는 절대로 의도하지 않았습니다....(시선회피)

소아의 체력이 1턴만에 반이상...!!!!!!!

...세상에...(동공대지진) 우리 딜러라고 딜러만 연속 공격하신 건가요...?! 너무해...!8ㅁ8(???)

일단 리스는 무조건 아군 1명 힐(300~350) 해야겠네요...

으ㅏㅏㅏㅏ 우선 이번 턴에 밸린이 일반 공격 대신 2스킬 사용하겠습니다. 이대로라면 소아가 죽는다ㅏㅏㅏㅏ....

>>84 그럼 리스는 밸린이에게 힐을 걸어드릴까요...?8ㅁ8

참, 레주! 저 마비는 여전히 소아에게 가는 건가요? 아니면 밸린이에게 가는 건가요?
그리고 2턴이 지나야 재사용 가능이라는 게... (스킬 사용 턴)(1턴)(2턴)(스킬 재사용 턴) 이런 뜻인 건가요?

>>85 아니요!! 이번에는 소아에게 부탁드려요! 감싸기와 카운터 효과는 2턴째의 공격부터 발동이니 1턴에 공격당한 소아쟝에겐 의미가 없는거시야...

>>85 밸린이가 가드로 막았다고 한다면 밸린이가 마비가 됩니다! 그리고 리스주가 말씀하신대로 적용이 됩니다!! 스킬이 괜히 3개가 아니랍니다!

>>86 아아... '2턴간 자신에게 감싸기를 부여(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는 상태)'라고 하셔서 밸린이가 2턴 동안 대신 공격 받는 상태라고 이해했었는데 그게 그 뜻이었던 거군요...(쥐구멍) 네, 알겠습니다! 그럼 소아에게 힐을...!8ㅁ8

>>87 그렇군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리온주!

이게 바로 도전인가요...? 후후... 그 도전 받아들이죠! XD

>>88 1턴째에선 발동하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피눈물)

우선 이번 턴은 밸린이가 공격을 못합니다... 가능한 것은 반격딜뿐... 리스주, 뒤를 부탁합니다!!!(저세상행)

>>89 소아주...! 소아야...!8ㅁ8

>>90-91 앗...아앗...ㅠㅠㅠ(피눈물222) 저, 저에게 뒤를 부탁하시면...! 리스가 좀 더 강했어야 했는데...! 으아앙! 밸린주...!8ㅁ8(부활 주문 시도)(???)

첫 번째 턴 때 디버프를 걸 걸 그랬나봐요...ㅠㅠㅠㅠ 일단은... 턴이 다 찰 때까지 힐과 공격으로 버터야겠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회복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속닥속닥) 500이나 채울 수 있어요!

>>93 사실 그것을 소아나 밸린이에게 주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한 턴 소요로 치는 건가요?

참, 그리고 위에 깜빡하고 미처 쓰지 않았는데... 2명 이상 버프를 걸어서 리스 스스로도 포함되어서 현재 공격력 +78로 생각 중인데...괜찮을까요, 레주?

>>94 네! 물론 괜찮습니다..!! 그리고 네! 아이템을 쓰는 것도 한 턴으로 취급이 된답니다! 물론 건네주기만 하는 것은 턴 소모가 되지 않습니다!

[패시브 – 군신일체]
[현재 스택 – 2]
[액티브 – 쾌도난마]
[현재 스택 – 1]
[아군 전체에게 3회 카운터효과를 부여, 3턴간 자신에게 감싸기를 부여]

“비열한 짓을…!!!!”

거대한 천둥의 소리가 자신의 뒤를 강타하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야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다. 어려 보이는 신 하나가, 그 천둥과 진동에 정통으로 맞고서는 움직이지 못하게 된 모습이었다. 괜찮다. 아직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스스로 그렇게 여기기로 했다. 집중이 필요한 시기였다. 방금도 생각보다 강하게 공격이 성공했으니 이번에는 조금 빼야하는 상황이었다. 천천히, 다리를 넓게 벌리고서 방어자세를 취했다. 저들이 모두 회복하기 전까지는 내가 이곳을 막아야만 했다.

“저쪽으로 가려면 제 목을 떨궈야 할겁니다.”

거칠게 숨을 몰아 쉬고는 천천히 반격의 태세를 갖추었다.

//
우선은 이런 느낌으로다가...

>>95 으음...그럼 일단 후에 건네드려야겠네요. 우선은 힐과 디버프로 버텨보고...

그 와중에 밸린이가 너무 멋져...!ㅠㅠㅠ(야광봉) 저도 일단 썼던 레스 가져와 봐야겠네요.

"...! 소아 님?!"

이번에는 적호와 청호가 둘 다 공격을 가해왔다. 그러나 둘의 공격은 모두 다 한 사람에게만으로 향했다. 그것은 소아 님을 향해.
순식간에 푸른 번개를 맞고, 땅이 흔들리는 진동파를 맞으신 듯한 소아 님. 그 모습을 보자마자 고민할 것도 없이, 지체할 것도 없이, 손가락이 곧바로 다음 곡을 연주했다. 평소의 그 느릿느릿하고 멍했던 모습은 간 데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멍했던 두 눈동자마저 깜짝 놀란 듯이 크게 뜨고, 이를 악 물며.

[왈츠(윤무곡)]

손가락과 맨발 끝으로 연주하는 4분의 3박자의 춤과 멜로디. 그곳에서 연분홍색과 하얀색이 섞인 빛이 만들어져, 그대로 소아의 상처에 살며시 내려앉으려 하며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소아의 체력 .dice 300 350. = 321 회복

그럼 이제 소아주만 남았군요! 일단 45분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좋아...! 일단은 244 데미지로 줄였어요!8ㅁ8

그 애는 가볍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아무리 공격에 맞아도 재미없이 쓰러지는 행동을 보이면 적호와 청호에게만 재미있는 일이 될것이었습니다. 그 애는 쓰러지지 않으려는듯 몸을 지탱하며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리스 고마워요! XD
일단 1턴 마비 때문에 쉬는거니까 가볍게... ;D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두 공격은 정확하게 소아에게 명중해버렸다. 하지만 이어 리스가 회복을 시켜주었고 소아는 쓰러지지 않겠다는 듯이 버티면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리고 밸린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 모든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호는 피식 웃으면서 모두를 비웃기 시작했다.

"비열? 싸움에 비열이고 뭐고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런 것도 모르면서 최고의 전사가 어쩌고 저쩌고 하였느냐!!"

"진정하십시오. 적호님. 자신의 목을 떨구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맞춰주면 되는 겁니다. 물론...결국 모두가 쓰러지겠지만요."

이어 청호는 다시 손아귀에 강한 스파크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것은 곧 청호의 주먹으로 스며들었고 이내 그는 있는 힘껏 그것을 휘둘럿다. 그러자 손에 모여있는 스파크가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고 그것은 누군가에게 강타를 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어 적호는 가만히 모두를 바라보다가 손가락으로 탁 신호를 주었다. 그 순간, 주변에 검은 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모두가 가지고 있는 회복 아이템이 순간적으로 돌로 변해버렸다.

"회복을 하려고 해도 소용없어. 할 수 있다면 해보거라."

//

적호 - 8000 1턴간 회복 불가. 아이템도 힐도 사용 불가.

청호 - 3074 .dice 150 250. = 225 맞는 이: .dice 1 3. = 3 1.리스 2.소아 3.밸린. 맞게 되는 이는 2턴간 턴 시작되는 즉시 데미지 50부여

목을 떨구라니까 진짜로 밸린이를 공격하는 청호의 인성...(??

감싸기 효과가 있었으니 데미지는 당연히 밸린이에게 가는거니까요! 카운터들어갑니다! 225*1.5로 337.5! 소숫점 아래 버림!! 337!! 카운터! 카운터!!!!!

밸린이 카운터...!(동공지진) 어차피 이번 턴엔 힐이나 버프가 불가능한지라 공격밖에 할 수 없었으니까... 다들 조금만 버텨주세요...! 다음 턴에 디버프 걸게요! 저 공격력들 조금이나마 떨구어버려야지...!8ㅅ8

뭔가 오늘은 딱 청호만 잡고 끝날 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용서 못 해요. 어떻게 그렇게..."

잔혹한 말을. 목소리가 분노로 일그러졌다. 두 손 역시도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리고... 이번에 날아오는 청호의 공격을 맞게 된 분은 다름 아닌 밸린 님...?!

"! 밸린 님!!"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뜨고 밸린 님 쪽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적호의 신호에 주변에 검은 구름이 깔리자 누리 공주님께서 주셨던 회복 아이템이 순간적으로 돌로 변했고, 갑자기 품 안이 무거워지자 선천적으로 약했던 자신이었으니만큼 자신도 모르게 몸을 휘청였다. 그러나... 결코 쓰러지지는 않았다. 쓰러질 수 없었다.

"...회복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적호. 무시하지 마시죠."

색이 다른 두 눈동자가 적호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곡조를 연주하던 리라의 음악 소리가 뚝, 끊겼다. 그 대신 리라가 빛나기 시작하며 대신 나타난 것은... 커다란 활 하나. 그것을 움켜잡으며 빛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걸어, 그대로 활 시위를 당겼다.

"......'신' 님..."

...부디 저에게 힘을 주세요. 분노로 인한 감정 상태로 인하여 화살의 빛이 더욱 강해졌다.

[레퀴엠(진혼곡)]

화살은 청호를 향하여 일직선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dice 340 390. = 384 (+78)

>>108 사실 레스 자체는 이렇게 이미 완성했지만 다른 분들의 반응을 보고 그에 맞춰서 올리고 싶어하다 보니...(시선회피)

아무튼 거의 최대에 가까운 값이네요! 와아! 리스치고는 높은 462 데미지! XD
참고로 버프는 이번 턴까지 발동입니다!

리스와 밸린이가 부여하는 데미지는 총 462. 과연...소아가 사용할 스킬은...?!

생각해보니...카운터에도 버프가 들어가나요? 이것은 밸린주에게 물어봐야겠군요! 밸린주가 설정한 스킬이니까요!

남은 체력 : 756


다행히 리스의 힐로 체력이 금방 차오른 그 애는 마비가 풀리자 마자 도약했습니다. 기공 파쇄. 청호를 향해 그 애는 날아올랐습니다. 아무리 처음 합을 맞추어보지만 어느 누구도 다치는것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dice 1 6. = 5 m 당 데미지 60 입니다.

카운터에는 버프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감싸기, 카운터 발동중에는 일반공격이 불가능이라고 해둘게요! 횟수제 카운터인만큼 앞으로 두번 이상 맞으면 마지막 턴에는 대신 맞는것 말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쾌도난마 사용시 포인트가 1 감소했기에 모든 아군에게 3회 카운터를 부여합니다. 즉 소아나 리스쟝이 맞더라도 1.5배 반격뽕을 맞을 수 잇워요!!

그리고 반격데미지 337에 리스쟝 데미지 462 합쳐서 이번에 둘이 넣은 딜량은 829네요!!

>>111-112 응...? 밸린이도 462 데미지인가요? 일단 저 462 데미지는 일단 리스의 공격 것만 계산한 건데... 그리고 네, 그건 밸린이의 스킬이니까요! 사실 다른 캐릭터들이 더 멋지게 공격하면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어서 설정한 스킬이기도 한지라... :)

>>115 앗..! 저것은 제가 잘못 쓴 거예요!! (흐릿) 밸린이는 462는 아닙니다..!! (끄덕) 일단... 데미지를 계산해봐야겠군요!

>>115 아앗! 밸린이가 337이라 799네요... 계산오류가...(댕청) 후후... 탱.킹.조.아.

총 들어간 데미지는 1489! 즉 청호의 체력은 1585만 남았습니다! 다음으로 갈게요!

앗... 그럼 829에 소아의 딜인 690까지 합하면 총 1380이네요! 와아! XD

그리고 반격뽕을 제대로 뽑으려면... 디버프보다는 다시 버프가 더 좋으려나요? 으음...(고민)

“어림도 없다아아!!!!!”

도끼의 넓은 면을 통해서 손끝을 울리는 감각이 전해져 왔다. 막기는 성공했지만 얼마나 강하게 친 건지는 알 수 있을 정도로 손끝을 울리는 것이 심해졌다. 하지만 전사는 쓰러지지 않았다. 전사는 오히려 호기롭게 웃어보이며 그대로 도끼를 거꾸로 들고는 청호를 베어보이려 했다.

“회복을 막은 건가요… 처음부터 그런 것에 기댈 생각은 없었지만 말입니다!!!”

돌이 되어버린 회복약을 허리에 있는 가죽끈에 끼워 넣고서 또다시 전사는 적에게 향했다. 아직 동료들의 부상이 크다. 그동안은 자신이 버텨야 한다는 소명 때문이었다.

[패시브 – 군신일체]
[잔여 스택 – 1]
현재 상태
카운터 – 2회
감싸기 – 2턴

현재 상태
피격 데미지 – 225
현재 체력 - 775
청호에게 카운터 데미지 – 337

물론 밸린주의 레스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끄덕) 그럼 진짜 다음으로 갈게요!

아앗...저도 계산 오류가...(흐릿)(쥐구멍) 아무튼 멋져요! 밸린이의 탱킹! 소아의 딜! XD(야광봉)

리스의 화살 공격과 소아의 공격, 그리고 뒤이어 밸린의 카운터 일격에 청호는 제대로 데미지를 입었다. 상당히 많은 충격이 가해진 것일까. 청호는 식은 땀을 흘리면서 신들을 노려보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적호는 작게 혀를 차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한심하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청호. 저깟 놈들에게 밀리는 것이냐? 설마?"

"아닙니다. 적호님.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청호의 두 손에는 정말로 강렬한 스파크 데미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푸른 여우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뒤이어 아주 날카로운 발톱을 치켜세운 후에 그는 빠르게 앞으로 질주했고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세 신들의 사이사이를 빠져나갔다.
그와 동시에 땅에는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고 그 스파크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다. 뒤이어 청호는 빠르게 뒤로 빠져나갔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탁 손가락으로 신호를 주었고 세 신들 사이로 강한 스파크가 일제히 튀기 시작했다.

"자. 이 스파크 속에서도 당신들은 버텨낼 수 있겠습니까?"

//

적호 - 8000 이번 턴 행동 없음.

청호 - 1585 전원에게 .dice 250 350. = 285 데미지!

전체데미지를 혼자받으면 즉사... 이건 분할이 답인가...

>>124 분할해 주세요! 밸린이는 소중해요! ;D

>>124 밸린이 즉사 안 돼요...!8ㅁ8 네, 분할해서 다 같이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혹시 현재 모두에게 카운터 효과가 있는 건가요, 밸린주? 버프를 걸지, 디버프를 걸지 고민이라서...8ㅅ8

>>126 횟수제 버프이니 3회가 끝날때까지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남은 체력 : 471

청호의 스파크 공격에 그 애의 몸이 순간 무너질듯 휘청거렸습니다. 하지만 그 애는 금방 일어나 보였습니다. 그 애는 가볍게 혀를 찼습니다. 체력이 반이 넘게 사라졌지만 한 사람이라도 끝내버리는게 맞다고 그 애는 생각한 듯 바로 자세를 취했습니다. 기공파쇄로 청호에 가까워진 그 애는 연쇄 폭격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애의 손과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청호에게 쇄도했습니다. 청호의 팔, 가슴, 양 다리, 목에 총 5회 공격을 가한 그 애는 날렵한 몸놀림으로 청호에게서 멀어졌습니다.

총 데미지 : 400

일단 기본 400 깔고 가주세요! XD

400의 데미지를 짠!! 청호가 점점 죽어갑니다..!

>>127 앗... 그렇군요! 감사해요, 밸린주! XD 3회가 끝날 때까지는 자유롭게 사용... 그러면 일단 그것을 믿고 공격 버프를 걸어서 청호 먼저 빨리 해치워 버려야겠네요.

다음 턴엔 힐이예요! 체력...! 다들 조금만 버텨주세요...!8ㅁ8

땅을 기어가는 푸른색이 그녀의 눈을 사로잡았다. 뭐지? 어디서 오는거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전사는 그제서야 깨닫고 만다. 적의 공격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을. 뇌속을 울리는 거대한 전류가 갑옷을 타고 모든 것을 태우는 것만 같았다. 분명히, 그래야 했을 터였다.

“부족해…”

전사는 나지막이 속삭인다. 사실 자신의 몸 상태는 자신이 더 잘 알 텐데, 조금 체력이 빠지기는 했지만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말한다. 부족하다고,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두꺼운 갑주 속에서 괴물같이 빛나는 눈동자로 푸른 괴물을 바라보고 전사는 자신의 목을 검지로 툭툭치고는 말한다.

“내 목은 여기에 있다. 와서 가져가라. ΜΟΛΟΝ ΛΑΒΕ”

그녀는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담담하게 스파크속을 걸어나가 청호를 향해 주먹을 내리쳤다.

[패시브 – 군신일체]
[잔여 스택 – 1]
현재 상태
카운터 – 1회
감싸기 – 2턴

현재체력 – 490
피격 데미지 - 285
카운터 데미지 - 427

(동공지진) 세상에....밸린이의 포스가...?!

청호는 푸른색의 여우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보여지는... 날카로운 발톱...?!

"...!!"

흠칫, 순간 온 몸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본능적인 두려움. 찢겨지고, 물어뜯겼던, 그런. 그리고 그 날카로운 발톱은 자신들의 사이사이를 빠져나갔고, 땅에서 튀기 시작하는 스파크는 청호의 신호로 더욱 강하게 튀기 시작했다.

"꺄아악...!!"

찌릿찌릿한 감각이 온 몸에 전해졌다. 금방이라도 땅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은 감각이. 하지만 그럼에도, 온 몸에 스파크가 튀는 와중에도, 부들부들 떨리는 두 손은 활을 다시 리라로 변형시켰다. 그리고...

"...무... 시하지... 마... 요...!"

말마저도 띄엄띄엄 나왔지만, 그럼에도 손가락은 움직였다. 푸른 스파크를, 분홍빛의 곡조로 덮어버리려.

...자아, 다시 연주의 시작이예요.

[트로이메라이(몽상곡)]

(모두의 공격력 .dice 50 100. = 87 증가)

체력: 715

계산 결과 청호 체력은 671만 남았습니다...!! 다음 턴으로 청호는 끝이 날 것인가!

분명히 스파크가 강하게 튀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쓰러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소아는 빠르게 공격을 감행했고, 밸린은 스파크를 지나 청호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런 둘에게 리스는 연주를 시작하면서 버프를 주었다.
도저히 쓰러지지 않는 그들을 바라보며 청호는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어째서입니까? 어째서 아직도 쓰러지지 않는 겁니까?"

"호오..."

경악하는 청호와는 달리 적호는 재밌다는 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딱히 지금 여기서 도와줄 생각은 없는지 그는 팔짱을 끼며 청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청호는 이를 악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이라도 힘을 더 빼도록 하겠습니다. 적호님을 위해서!"

이어 청호는 스파크가 튀는 발톱을 꺼내들었고 그대로 누군가에게 달려가 그것을 강하게 휘둘렀다. 어쩌면 스파크가 튈지도 모르는 나름의 일격이었다.

//

적호 - 8000 이번 턴 행동 없음.

청호 - 671 .dice 150 250. = 198 맞는 이: .dice 1 3. = 2 1.리스 2.소아 3.밸린. 명중한 이는 3턴간 스파크로 인한 50 추가 데미지

또 소아가 맞았어요...?!8ㅁ8 아니, 도대체 왜 체력 많은 리스는 맞추지 않는 거예요...!ㅠㅠㅠ

이번 턴엔 힐을 할까, 하는데... 1명은 300~350 회복이고, 2명 이상에게는 200~250 회복이예요. 2명 이상이 나을까요...? 지금 소아랑 밸린이랑 둘 다 반피도 안 남아서...ㅠㅠㅠ

감싸기! 아직 효과 남아있는 턴입니다! 소아대신 맞고 힐받을 수 있을까요!

마음은 아프지만 그게 효율적일거 같기도 하구요...! ;D

>>138 앗...!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밸린주께서 괜찮으시다면 네, 가능해요! 얼마든지요! :D 그치만 우리 밸린이...ㅠㅠㅠ

>>139 흑흑... 다음 번으로 청호를 꼭 빨리 쓰러뜨려야겠어요...!8ㅅ8

여러분...!! 어차피 오늘은 여기서 끝이 나니까 편하게 쓰셔도 됩니다..! 내일 있을 적호는....모르지요.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도..? (??

그렇다면 이번 턴은 소아주는 공격에 집중해주세요!!! 감싸기로 데미지 받고 카운터들어갑니다!!

>>141 벌써 끝이 나는 거군요...! 적호는...8000... 와아아...(죽은 눈)(???)

>>142 공격하는 소아에게는 버프를...! 감싸준 밸린이에게는 힐 들어갑니다...!

>>143 사실 슬슬 소아주가 가실 시간도 되신 것 같고... 아무래도 연출상 지금 여기서 끊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적호전은...모두들 화이팅이에요!! (야광봉(마구마구 야광봉)

남은 체력 : 471
공격력 87 증가

그 애는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밸린님이 오히려 감싸주셨으니, 그 애는 그것에 보답을 해야했습니다. 그 애는 하지만 오히려 오랜만에 만난 상대가 강하게 부딪혀오자 신난것 같기도 했습니다. 바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그 애의 푸르른 눈동자는 오히려 새빨갛게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은것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는듯 굴어댔습니다. 다시 돌아온 귀중한 턴을 헛되이 쓸 수는 없었습니다. 그 애는 다시 질풍 연격으로 청호에게 내달렸습니다.

.Dice 1 15. m 로 m 당 25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87

.dice 1 15. = 7

"쓰러질 수 없어요. 적어도 당신같은 존재에게는...!"

이를 악 물고 청호를 노려보았다. 그래, '신' 님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는 자신이었으니까. 자신이 어떻게 지금 쓰러질 수 있을까. 자신이 쓰러졌다가는 다른 '신' 님들께서도 아마...

소아 님의 공격을 대신 감싸며 받아준 밸린 님을 바라보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다시 또 '신' 님께서 다치고 계세요... 그건... 그건...

...싫어요.

휘릭, 리라를 빠르게 한 바퀴 돌려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또다른 곡을 빠르게 연주하기 시작했다. 4분의 3박자의 음악에 맞추어 빛들이 생겨났다.

[왈츠(윤무곡)]

연분홍색의 빛들이 밸린의 상처에 내려앉아 체력을 회복시켜주려고 했다. 절대로 '신' 님께서 다치시게 할 수는 없었기에.

(밸린의 체력 .dice 300 350. = 323 회복)
(여전히 모두의 공격력 +87)

반타작은 하고 가네요... ;D
262 데미지 넣고 자러 갈게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XD

“단순하지 않습니까.”

전사는 자신을 향해 발톱을 들이미는 청호의 팔을 부여잡고서 허리를 뒤로 크게 휘더니 그대로 큰 소리가 나도록 박치기를 시도했다. 세상이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로 붉게 변하고, 붙잡은 팔에서 스파크가 튀어 계속해서 몸을 지져도 전사는 그저 계속해서 머리를 부딪혔다. 마치 그것을 완전히 끝내려는 생각인 듯 아찔하고 차가운 금속성의 타격음만이 전장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그건 제가 생태계의 정점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전사는 잡고있던 적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치려고 했다. 자신이 정점이라는 것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미치광이 같은 웃음을 지으면서.

[패시브 – 군신일체]
[스택 회복 – 3]
[잔여 스택 – 3]

현재 상태
감싸기 – 1턴

현재체력 – 242
피격 데미지 - 198
카운터 데미지 - 292

아앙아ㅏ!!!! 한대가 모자라!!!!!

어...아니요..! 연타는 한발당 버프가 들어가니까 청호는 이것으로 퇴장했습니다..!! 즉...여러분들은 청호를 해치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144 ...!(깨달음) 현명하셔...! 그리고...와아아...(시선회피)

>>148 소아의 딜이 없었으면 전투 힘들었을 거예요! 싸워서 신난 소아, 멋져요! XD(야광봉) 아무튼...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D

그, 그런데 밸린아...?! 머리에서 피가...!!8ㅁ8(동공대지진)

>>151 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소아주 잘자요!! 앗 연타 조아요!!! 청호를 쓰러뜨렸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151 바바리안! 바바리안!!!

적호:....자..그럼 이제 본게임을 시작해볼까...? (근육 모드(???)

???:멈춰라!! 내일은 나도 함께 한다..!! (??

>>154 밸린이의 멋진 카운터와 탱 덕분이예요! 밸린주께서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XD 그치만...밸린이가 많이 다쳤어요... 바바리안...바바리안...8ㅁ8(슬픔)(???)

>>155 ...적호 근육근육하나요...?(???) 그리고 이번엔 또 누구인 거죠...?!

>>156 그것은 내일 공개됩니다..!! 그리고 근육근육합니다!

>>155 밸린 : 근육! 근육!!(최대 크기 20m이상)

>>156 그것은 탱커의 숙명입니다!! 반역한다! 데미지에 반역한다!!!

>>158 진정한 근육이 여기에 있었군요...!!

안대!!!!! 근육웅.. 안 기여어!!!!(털썩)(???)

>>157 누군지 궁금하네요!

>>158 그렇지만...! 그렇지만...!8ㅁ8(마음 아픔)

아, 그리고... 계속 신경 쓰이고 눈치 보이고 죄송스럽고, 그래서 혹시 몰라서 드리는 말씀이지만...밸린주께도, 소아주께서도, 혹시 저 때문에 AT필드를 느끼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릴게요...

나름대로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편파 없으려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께서 보고 느끼시기에는 또 아닐 수도 있으니까... 다시 한 번 거듭 사과드릴게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반성할게요...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같이 지적을 받았으니 저 역시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지요. 일단 너무 많은 사과를 하는 것보다 앞으로 조금 더 주의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눈치를 보진 마세요. 리스주.
저도 앞으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타인이 보는 눈에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더 눈치보지 말고, 앞으로 나은 모습을 보이는 길로 가도록 합시다!!

>>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지 말아요! 그리고...누군지는 다음 시간에!

저야 그다지 상관안합니다. 애초에 참치어장 자체 인구가 줄어든 것도 있고 저는 아무래도 신분이 신분이다보니 자주 들어오지도 못하구요. 상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대화가 오가게 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물론 진짜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지만 참치상판에도 유입이 생기기는 하니 조심하는게 좋기는 하겠네요!

>>163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할 나름입니다. 밸린주!

>>162 사실 최근에 진짜로 불행한 일들만 계속 일어나서 솔직히 진짜로 너무 힘들던 와중에 그런 말씀까지 들으니까 충격 받고 허탈해져서 다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조금 눈치 보면서 최대한 말을 조심하려고 했구요... :) 그런데 어제 한 10시간 정도를 울고 나니까 뭔가 좀 힘이 딸려서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까... 혹시 제가 뭔가 기분을 상하게 했다거나 제 모습에서 마음에 안 드신 부분이 있으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하고 주의해서 더 낫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테니까... 조금만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튼... 떼미는 그뉵 안 기여어!!!!(털썩)(???)

>>163 ...밸린주의 글을 읽고 다시 눈물 나오기 시작했어요...!8ㅁ8(엉엉)(???) ㅋㅋㅋㅋ이해해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밸린주... 네,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할게요. :) 아무튼... 밸린주께서도 현생 정말 화이팅이예요...!ㅠㅠㅠ(응원봉)

서로서로 나아지도록 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나가면 되는 겁니다! 10시간이나...수분 섭취를 확실하게 하도록 합시다! 아무튼...밸린주도 리스주도, 그리고 지금은 주무시러 간 소아주도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만약 리스가 오프레 리스와 같이 비글비글하고 활발+발랄한 성격이었다면 밸린주께서 올려주셨던 이 짤로 힐링이나 버프 걸어보고 싶기도 했답니다!ㅋㅋㅋㅋ

리스: '신' 님의 은총을 감사히 받아들이시지요~!(위엄)(힐링 걸기)(버프 걸기)(???)

>>167 수분 섭취...(시선회피) 네, 뭐어... 아무튼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이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로 상상해버렸습니다!! 모두의 포지션을 바라보면서 가온이와 리스도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온이는 가디언으로서 전형적인 탱커입니다. 스킬도 1개를 제외하면 다른 2개는 방어형 스킬이랍니다.
누리는 전형적인 딜러 마법사 캐릭터에요. 이런저런 다양한 원소 마법을 사용하는 그런 캐릭터랍니다.

>>170 리스가 아니라 누리...(속닥속닥) ㅋㅋㅋㅋ저 짤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밸린주께 정말 감사해요! XD 그리고...가온이는 탱커고, 누리는 딜러였군요! 누리는 뭔가 마법사를 예상했었는데 가온이는 뭔가 의외네요. 기사라 그래서 딜러일 줄 알았는데...

아무튼 오늘 레이드 뛰면서 느낀 거지만 각자 조합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균형적인 파티여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매 턴마다 소아의 딜이 없었다면, 밸린이의 탱이 없었다면, 하며 감사해 했어요...8ㅁ8(고백)(???)

>>171 .....(흐릿) 이런 실수를 범하다니...! 으아아아아아...!! (쥐구멍(파고들기) 누리입니다! 누리입니다! 누리! 누리! 누리!! (흐릿) 아무튼... 일단 왕국을 수호하는 기사니까요! 그렇기에 방어형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조합이 정말 잘 들어맞았지요. 진행하는 저도 보면서 정말로 놀랐답니다.

>>172 ㅋㅋㅋㅋ쥐구멍에 들어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누리스! 헷갈리실 수도 있죠.(끄덕) 그리고...수호하니까 방어인 거군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뭔가 착착착 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주셔서 되게 멋지고 한 턴, 한 턴, 완벽하게 활약하셔서 야광봉 엄청 흔들었어요! XD

일단 난이도도 어떻게 딱 맞춰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게 맞춰진 것 같고요!

>>174 네, 일단은 그런 것 같아요. 적호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끄덕) 아무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적호는 따로 밸런스 조절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아무튼..내일도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176 네, 화이팅입니다!

그건 그렇고...의외로 다들 레이드를 즐겨주셔서 매우 놀랐습니다!! 정말로 재밌게 즐겨주시고 막 상의도 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기쁩니다! 레주는!

>>178 네, 그렇죠. 다들 재밌게 즐겨주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

그런고로 내일도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저는 다시 난이도 조절을...!

>>180 네, 화이팅입니다!

근데...아마...hp가 많긴 하지만 난이도는 청호와 거의 비슷...혹은 아주 약간 어려운 정도일 거예요! 자세한 것은 내일 공개하는 것으로..!! 입이 간질간질하다! 안돼..! (지퍼 잠그기)

>>182 뭐... 상관 없지요? 스레주께서 내일 공개하고 싶으시다면 내일 공개하시는 거고, 오늘 공개하고 싶으시다면 오늘 공개하시면 되는 거잖아요? 자유롭게 말이죠. :)

하지만 모두의 재미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더 비밀을 고수해야..!! (본드 붙이기)

>>184 네, 그러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죠. :) 모두 다 스레주의 자유입니다!

그럴 생각입니다! (끄덕) 아무튼...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86 네.(끄덕) 안녕, 잘 자요, 스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말 그대로 늦잠을 자고 만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점심입니다! 다들 맛있는 거 챙겨드시길 바래요!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90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슬슬 점심을 먹을 때인데 뭘 먹어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군요! 리스주도 다른 분들도 식사를 맛있게 하길 바랍니다!

>>192 전 이미 먹었기에... 무엇을 드시든 맛있게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리온주!

>>193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도 조금 있다가 식사를 해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백호는 먹방만 찍어서 그다지 별거 없는 신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가온이보다 더 실력이 뛰어난 신이라는 것은 안 비밀.

>>194 네! 그리고 백호는 일단 가온이 전에 활동을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 모두가 알고 있는 안 비밀이군요!

>>195 하지만 정작 가리 내에서는 백호의 그런 힘을 모르는 신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어...저기에 먹을 거 좋아하는 여우 누나(언니)다!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어요.

>>196 그렇군요...! 리스가 가리에서 열심히 백호 '신' 님의 위대함을 알려야겠군요!(???)

>>197 의외로 백호는 동네마실 나가는 언니 정도로 보이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아무튼 전 슬슬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198 하지만 리스에게 있어서 백호는 여전히 '신' 님이신데...!8ㅁ8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리온주!

그리고 뒹굴뒹굴 포스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00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그런데 이름없음을 유지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202 아...아뇨... 그게... 다음 레스 때에는 이름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계속 깜빡하고 그냥 마솝을 눌러버리는 리스주의 멍청함일 뿐입니다...(시선회피)

ㅋㅋㅋㅋ그래도 어떻게 리스주라는 건 알아보셨군요! 역시 아이피의 위엄인가!

말투도 있고...아이피도 있고....(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실수할 수도 있지요! 저도 가끔 그러는걸요!

>>204 말투...요...? 음...그건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네, 그렇습니다! 어차피 리스주는 실수투성이니까 괜찮을지도 몰라요! 아무튼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레이드 때까지 계속 이름 없이 다닐 뻔 했어요! :D(???)

>>205 참가자들에겐 참가자 특유의 분위기와 말투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레이드. 오늘도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206 그건 그렇습니다! 뭔가 밸린주께서는 !!!! 이런 느낌이고, 소아주께서는 ~~;D 이런 느낌이고, 그래요! XD(???) 아무튼...오늘 레이드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207 잘 되지 않을까요? 어제도 너무 잘하시던데. 사람들!

>>208 네, 잘 될 거라고 저도 믿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을 믿으니까요! XD

>>209 네! 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편하게!

>>210 그렇대요, 여러분! 모두가 편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D

그리고 수요일에는...또 다른 이벤트거리를 올려야겠군요! 이번에도 모두가 놀수 있는 소재로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수요일까지 스포일러 방지!

>>212 그렇군요. 다들 재밌게 즐기시길 바래요! XD

여담이지만... 일상 구하려 했는데... 역시 오늘도 못 하겠네요. 뭐, 어쩔 수 없겠죠!

>>213 아무래도 이벤트를 준비해야하는 저는 지금은....(주륵)

>>214 네, 알아요. 알고 있어요. 스레주께서는 어차피 일상 못 돌리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괜찮습니다. :)

>>214 하지만 내일은 돌리실 수 있을 겁니다! 꼭 돌릴 수 있을 거예요!!

그건 그렇고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끌리네요. 오늘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먹고 왔는데...안돼...8ㅅ8 이건 아이스크림 중독이야...!

>>216 아니요. 괜찮습니다. 전 꼭 돌리지 않아도 괜찮은 걸요? 다들 많이 바빠보이시고 말이예요...ㅠㅠㅠ 그리고 끌리시면 드시면 되죠.(끄덕)

아...안돼요...오늘 이미 2개나 먹었단 말이에요....8ㅅ8

>>218 그럼 오늘은 참고 내일 드시면 되죠. 대신 오늘은 다른 것을 드시고 말이예요. 이벤트를 준비하시느라 바쁘시니까 간단한 간식 정도는 괜찮잖아요? 안 그런가요?

흑흑.. 그래서 꾹 참고 있습니다. (입에 지퍼 잠그기(말을 못함(동공지진(바둥바둥)

아무튼....사실 지금은 마무리 단계라서..! 그렇기에 그렇게 바쁘거나 하진 않아요. 사실 저녁 식사 준비가 더 바쁠 것 같네요...(흐릿)

>>220 ...말은 하실 수 있게 지퍼를 여시는 게 낫지 않나요...?(흐릿)(빤히)(지켜보기) 그리고...그렇군요. 바쁘시지 않다면 다행이네요. 저녁 식사 이따가 맛있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아무튼 된다면 이따가 이벤트 끝나고서라도 너덜너덜한 일상 구해볼 거예요! 확 그냥 놀아버릴 거예요! 다들 각오하시죠!(박력)(???)

>>221 좋은 박력입니다! 놀고 싶다면 놀면 되는겁니다! 아무도 말리지 않아요!!

>>222 리스주 B: 이 녀석아!! 놀면 죽는다! 확 그냥 때려버릴거야!! 하지마아아!! 이 멍청아아아!!!(짤짤짤)
리스주 A: 으어어어...(짤짤짤 당함)(???)

글쎄요. 과연 어떠려나요. :) 아무튼 아무도 일상을 돌리시지 않으시니까... 저라도 돌릴 겁니다! 그래야 스레가 잡담으로만 채워지지 않겠지요. 아마도.

(동공대지진) 리스주가 이중인격...?! 리스와 론의 관계?!

아무튼 전 슬슬 식사준비를 하고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224 론은 저렇게 박력 넘치게 말하지는 않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도 론은 일단은 리스를 좋아할 거예요, 아마도...(시선회피)

>>225 네, 잘 가요, 스레주. :)

그리고 식사를 마친 레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7시 30분까지 체크합니다!

>>228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 체크합니다! :)

안녕하세요! XD
체크할게요! :D

하이하이에요! 두 분!! 둘 다 체크 하겠습니다!!

>>230 소아주 어서 오세요! XD

그럼 30분이로군요! 지금부터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231-232 리온주,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아아... 잠깐... 갑자기 속이 안 좋아져서 한 턴 건너뛸 수 있을까요...? ;D

>>233 떨리네요...!

>>234 앗...! 소아주, 괜찮으세요...?!8ㅁ8(토닥토닥)

"마..말도 안돼! 내가...!"

"청호. 물러서라."

모두의 공격에 청호는 큰 데미지를 입었고 고통스러워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해 답답함을 느꼈는지 적호는 낮은 목소리를 내며 청호에게 물러서라는 이야기를 했고, 청호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빠르게 뒤로 후퇴해버렸다.
제법이라는 듯이 적호는 모두를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그리고 몸을 풀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제법이로군. 듣보잡들만 모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야? 하지만 내 부하를 저렇게 만들었으니 그 책임은 지어야지. 안 그래?"

이어 적호는 크게 기합소리를 내면서 땅을 발로 쿵 찍었다. 그와 동시에 그 근방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위압감은 보통이 아니었고, 방금 전과는 다른 살기가 강하게 여기저기에 녹아내렸다.

"지금이라도 항복하고 목숨을 구걸하면 목숨은 살려주마. 마지막 기회다."

//지금은 전투 파트가 아닙니다! 아무튼...알겠습니다! 소아주! 이번 턴은 패스 처리할게요! 아무튼 8시 10분까지 받을게요!

결국 모든 '신' 님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청호는 꽤나 큰 데미지를 입었고, 그로 인해서 고통스러워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여전히 마음이 무거운 것은... 역시 자신은 아직 포기하지 못 해서인 것일까. 조금은 슬픈 듯이 복잡한 표정으로 청호를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적호가 얘기하기 시작했다. 몸을 풀면서, 여전히 자신들을 비웃으면서.

땅이 크게 쿵 찍혀졌다. 그러자 그 근방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살기와 위압감. 금방이라도 앞으로 넘어질 법한 그런 위압감. 하지만 바닥에 엎드려 벌벌 떨지는 않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애써 떨리는 두 다리로 꿋꿋하게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적호."

똑바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여전히 색이 다른 두 눈동자로 적호를 노려보았다. 손에 들고 있던 리라는 다시금 커다란 활로 변화했고, 빛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걸어 활시위를 잡아당겨 적호를 겨냥했다.

"...저도 마지막 기회예요.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고 죄를 뉘우친다면, 저는 용서를 해드릴 거예요.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전 이 화살을 쏘아버릴지도 몰라요. 조금은 슬픈듯이 어두운 표정으로 덧붙였다. 하지만... 흔들릴 수는 없었다. 비록 화살을 잡고 있는 이 손가락은 작게 떨려왔지만, 적호를 노려보는 눈동자는 변하지 않았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리스의 멋지 모습..! 아주 멋집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238 '신' 님들을 다치게 했으니까요! 물러설 순 없습니다!(끄덕)

"마지막 기회? 너 같은 녀석이 나를 용서하고 말고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크게 비웃으면서 적호는 더욱 강한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 같은 그 위압감은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적호는 땅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리스를 포함해서 다른 신들이 있는 땅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곧 아래에서 위를 내리치듯이 진동파가 몇 번이고 강타했다. 그것은 보통 강한 공격이 아니었다. 단번에 누군가를 쓰러뜨릴 정도의 파괴력이 모두를 강타했다.

"자..다시 말해봐라. 누가 누구를 용서한다고?!"

이어 적호는 다시 주먹으로 땅을 내리쳤다. 또 다시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두를 강타하는 그 진동파가 다시 모두를 강타하려는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방패 하나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박혔다. 그리고 진동파는 일제히 그 방패로 향했다. 뭔가가 크게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방패는 표면이 조금 갈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멀쩡하게 그곳에 있었다.

".....!"

"늦지 않았습니까?!"

이어 하늘 위에서 착지하는 것은 다름 아닌 왕국의 수호기사, 가온이었다. 확실하게 갑옷까지 챙겨입고 커다란 은색 방패를 다시 집어든 그는 적호를 바라보면서 방어자세를 취했다.

"다들 지금까지 잘 버텨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저와 공주님도 함께 할테니까 안심해주십시오!"

"응! 나도 왔어! 역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성미에 맞지 않아서! 다들 괜찮아?"

이어 저 편에서 은빛 마법봉을 들고서 누리가 달려왔고 가온의 주변에 멈춰섰다. 그리고 모두에게 포션을 건네주면서 그것을 먹게했다. 만약 그것을 먹었다면 체력이 다시 끝까지 차오를 것이다.

"적호! 이제 더는 마음대로 못하게 할 거야! 나와 가온이도 왔고, 다른 신들도 절대로 쓰러지지 않아! 그러니까 각오해!"

"...흥. 멸망을 상징하는 여우와 여우를 지키는 늑대놈도 왔느냐? 그래. 오거라! 너희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라온하제 왕국은 전부 박살내주마!!"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적호를 반드시 물리칩시다!"

//

지원군으로 가온과 누리가 참전했습니다. 가온과 누리는 다음 턴부터 공격을 시작합니다.

적호 - Hp:8000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모두의 체력은 다 회복이 되었고 스킬 턴도 모두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새롭게 전투 시작인 거예요!

적호는 크게 비웃으면서 더욱 강한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또 크게 흔들리는 땅과 위에서 내리치는 진동파. 그러나 자신의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는 그것들을 맞으면서도 흔들림 하나 없이 적호 쪽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익숙했다. 어차피 익숙했다.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것 쯤은. 저런 살기를 매일매일 느끼며 살았었던 삶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혼자였던 자신은, 그대로 죽어버렸었지.

......하지만.

"...!"

진동파를 막아내는 커다란 방패 하나. 마치 자신들을 지켜주는 듯한 그 방패에 깜짝 놀란 듯이 멍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가온 님과 누리 공주님께서 나타나셨다.

"......가온 님... 누리 님..."

멍하니 중얼거리듯이 가온 님과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누리 님께서 건네주시는 포션 하나. 덜덜 떨리는 두 손으로 그것을 받아들었다.

...마치 꿈과 같은 느낌.

잠시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다른 '신' 님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두 눈을 깊게 감았다.
......그래요. 지금의 저는... 혼자 있는 게 아니예요.

그러니, 죽을 수 없었다.

포션을 두 손으로 쭈욱 들이켜 마셨다. 그리고 힘이 차오른 상태로 다시금 적호를 노려보며 대답했다.

"...알아요. 저 같은 녀석에게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디는 거. 그럴만한 힘도 없다는 거. ...하지만... 저는 지금 '신' 님들과 함께 하고 계세요. 저에게는 저의 '신' 님의 가호가 있어요. 그러니... 용서를 구하고 죄를 뉘우치지 않겠다면..."

활은 다시 리라로 변화했다. 잠시 멈춰졌던 말이, 다시 이어졌다.

"......저의 '신' 님을 대신하여, 고해의 심판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확고한 모습으로.

[트로이메라이(몽상곡)]

'신' 님들께 행복한 환각을 보여주는 리라의 선율이 울려퍼졌다.
곡의 시작이었다.

(모두의 공격력 3턴 간 .dice 50 100. = 70 증가)

값이 낮게 나왔네요...8ㅅ8 아무튼 다들 공격을 하신다기에 일단 버프를 걸었습니다!

가온이랑 누리가 지원군으로 오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로 왔네요.ㅋㅋㅋㅋ 든든합니다!

리스의 선택은 첫번째는 버프로군요...!! 그리고 소아의 연타 공격이 들어가게 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예상을 하셨군요! 너...너무 힌트를 주었나..!

>>243-244 네, 소아의 스킬은 전부 공격들이고...가온이랑 누리도 다음 턴부터 공격을 시작한다고 하셨으니까요. :) 그리고 나올만한 아이들이 가온이랑 누리밖에 없으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죽을 수 없는 리스의 버프나 힐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D

>>245 사실...그 공격을 한다는 것은 전투에 참가한다는 의미였습...(시선회피)

>>246 ......고, 공격 안 하실 건가요...? 무려 3턴이나 공격력이 올라갔는데요...?8ㅁ8(울먹)(빤히)(???) 그럼 모두를 보호할 겸, 디버프를 걸 걸...!ㅠㅠㅠ

>>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지 마세요!! 리스주..! 진정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그...그래도 둘 다 각각 행동을 할테니까요!! 소아의 연타 공격에 도움이 될겁니다!

>>248 8ㅁ8 ;ㅁ; ㅠㅁㅠ(연속 울기)(다양하게 울기)(엉엉엉)(???)

ㅋㅋㅋㅋ아무튼...버프는 주어졌으니 공격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사용해주세요! :D

>>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 뭡니까. 그 바리에이션!!

아무튼.... 40분까지 기다리고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소아주의 속이 안 좋다는 것이 조금 걸리긴 하네요.

남은 체력 : 471
3턴 간 공격력 70 증가

이제 남은 것은 하나였습니다. 그 애의 푸르른 눈동자가 지원군으로 온 가온님과 누리님을 한 번 보았습니다. 지원군이 오니 조금 더 든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애는 잠시 스쳐 지나갈 뿐인 이 왕국을 지키겠다는 비장한 각오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살내겠다는 이유만으로 한 왕국이 무너지는 것 또한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애는 후우, 깊게 숨을 들이 마셨습니다. 그 애의 작은 가슴이 아래로, 위로, 오르내리면 두 번째 싸움이 시작될 준비를 마쳤다는 신호였습니다. 그 애는 가볍게 너클을 탕, 주먹으로 맞부딪치고서 적호를 반드시 물리치자는 그 말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습니다.

그 애가 다시 가볍게 날아 올랐습니다. 기공파쇄. 그리고 리스님의 버프까지 받으며 조금 더 강해진 힘으로 적호를 향해 너클을 낀 주먹을 내려쳤습니다.

.dice 1 6. = 3 m 당 60 데미지 입니다. +70

늦었습니다! ;D

>>250 멋지죠? 이 바리에이션? 어디서 배웠거든요. :)

ㅋㅋㅋㅋ아무튼... 소아주...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걱정스러운데...8ㅅ8 리스랑 리스주의 힐을 드려야...!

앗...! 소아주...!! 속은 괜찮으세요? 일단 체력은 누리가 전부 회복시켰답니다..!! 그러니까 체력은 1000이에요! 다시! 아무튼..계산하고 다음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앗...! 소아주! XD 좀 괜찮으신가요...?8ㅁ8(토닥토닥) 그리고 소아도 지금 다시 체력 1000으로 가득이예요! 완전 새롭게 다시 시작이래요! :D

>>253 리스와 리스주의 힐로 괜찮아진 것 같아요! XD

>>254-255 괜찮아요. 리온주! XD 앗...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두 분! XD

2번째 전투가 시작이 되었고 리스는 곡을 연주하면서 모두의 공격력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이내 소아의 공격이 들어갔지만 적호는 그다지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는 듯이 여유롭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고작 이런 녀석에게 청호는 힘들어했단 말이더냐! 고해의 심판? 할 수 있다면 해보거라!"

이어 적호의 손에는 아주 큰 어두운 검은 구체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그 검은 구체 속에서는 강한 스파크가 마구마구 튀기 시작했고 적호는 그것을 있는 힘껏 집어던졌다.
그 모습을 바라본 가온은 이내 방패를 들어올렸고 그 방패를 있는 힘껏 땅에 찍었다. 그 구체를 막아보이겠다는 듯이 그는 크게 외쳤다.

"공격은 제가 막아내겠습니다! 임페리얼 쉴드!"

이내 그의 방패는 은색으로 반짝이기 시작했고 아주 큰 결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구체와 충돌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충격 데미지는 그대로 가온에게 향했을 것이다.

이어 누리는 뒤쪽에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무수히 많은 레이저를 여러 발 발사했다. 그것은 마치 빛의 폭격이었다.

"저는 멸망의 여우가 아니에요! 저는 행복을 상징하는 여우에요! 그러니까 당신에게 그런 말은 듣지 않을 거예요!!"

//

가온 - 임페리얼 쉴드 사용. 날아오는 공격을 절반 상쇄, 하지만 절반의 데미지는 자신에게 그대로 주어짐.
누리 - 빛의 레이저 발사. .dice 1 10. = 7 발 명중. 1발당 데미지 .dice 100 150. = 137 +70

적호 - 7610 .dice 400 600. = 531 가온에게 공격

9시 30분까지 받겠습니다!

>>256 와아아!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예요, 소아주! XD 아프시지 않게 더 힐링이예요!(토닥토닥)(두 배로 더 힐링)

리스랑 리스주는 모두에게 힐을 드릴테니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박력)(???)

음... 리온주, 혹시 저러면 가온이는 약 270 정도의 데미지를 입은 건가요?

>>259 네! 270의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260 그렇군요... 그럼 일단 이번 턴은 리스도 공격을 해야겠네요! 1명 회복은 300~350이니까...!

여담이지만....딱 누리와 가온이가 참전하니까 밸런스가 맞게 되는군요..!

"...얼마든지요."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더더욱 저의 '의지'는 불타오르니까요. 리라는 계속해서 꿈 속에 잠기는 듯한 가락을 연주했다. 적호를 노려보며.

그러다가 가온 님께서 결계로 적호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그 충격의 데미지를 입으시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 가온 님의 이름을 외쳤다. 그리고는 이를 악 물고 다시 적호를 노려보았다. 누리 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맞아요. 누리 님께서는 '즐거운 내일'의 여우 님이시기도 해요. 그런데 당신이 도대체 뭐라고 지금 누리 님께 그런 말을 하는 거죠? 당신은 누리 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가온 님도 다치게 하면서...!"

용서 못 해요! 분노로 일그러진 목소리. 계속해서 '신' 님들을 다치게 하는 저 존재를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리라는 커다란 활로 변화했다. 그리고 그대로 빛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걸어 활시위를 잡아당겼다. 분노.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피잉, 화살이 일직선으로 적호를 향해 곧게 날아갔다.

.dice 340 390. = 356

>>263 앗...! 저기에 +70 이예요! 다이스 값이 계속 낮게 나와서 슬프네요...8ㅅ8

>>262 그야 딜러와 탱커니까요? 아무튼...누리랑 가온이, 감사해요! :)

하지만 버프값은 전혀 나쁘지 않은걸요! 값이 낮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그럼 이번에 소아의 딜은 과연...!

얍 갱신합니다!!!

뭔가 그 애의 신경을 긁는 이야기가 들린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고작이라니, 이제 그 애의 모든 걸 보여줄 때가 온 것 같았습니다. 그 애는 적호의 가까이에서 적호가 검은 구체를 만들어내 집어던지자 가온님이 실드를 쳐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적호에게 내달렸습니다.

연쇄 폭격. 그 애는 날렵하게 적호의 양 다리, 허리, 가슴, 턱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총 데미지 : 400

아! 데미지 총 470이예요! ;D

>>266 밸린주 안녕하세요! XD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이벤트 참가하실건가요? 그리고...소아의 딜...제대로 들어갔다...!! 와우!

오늘은 아무래도 피로하다보니... 참가하겠습니다!!! 다음턴부터요!!

>>265 흑흑...그래도 더 높은 버프를 주지 못해서 죄송해요...8ㅅ8

>>266 앗...!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267-268 소아도 열심히 딜을 넣어주고 있군요! 와아아! XD(야광봉)

이제 가온이랑 누리도 합류해줬으니 다 같이 좀 더 힘내봐요! :D

피로한데 참가하다니..!! 뭔가 결론이 이상한 것 아닌가요?! (??) 아무튼...네! 체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271 앗... 밸린주...ㅠㅠㅠ(토닥토닥) 오늘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8ㅅ8

아아 잠깐만요... 아아아... 참여가 어려울것같내오...

>>275 앗...! 아앗...! 밸린주, 괜찮으세요...?!8ㅁ8(동공대지진)(토닥토닥)

이어지는 리스의 화살 공격과 소아의 연쇄 폭격 공격에 적호는 순간적으로 뒤로 밀려났다. 그리고 이를 빠드득 갈면서 모두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함께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내가 뭐라고? 누리는 내가 만든 신이다! 내가 창조주고, 내가 재앙을 상징하는 여우로 탄생시켰단 말이다! 나에게 자격이 있고 그 아이는 애초에 내것이란 말이다! 그 건방진 입을 곧 놀리지 못하게 해주마!"

뒤이어 적호는 크게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대지가 정말로 강하게 진동하듯 흔들리기 시작했고 적호의 몸에는 검붉은 에너지가 모이고 있었다. 그것은 정말로 막강하고 강대한 힘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누리는 긴장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다음에 엄청난 것이 날아올 것 같아! 그러니까 모두들 지금 최대한 체력을 빼버려야 해! 알았지?"

"알겠습니다. 누리님!"

이어 가온은 검을 끄집어냈고 앞으로 돌진해서 검을 있는 힘껏 휘둘렀다. 정말로 강한 일격인지 바람이 찢어지는 소리가 강하게 들려왔다. 뒤이어 누리는 불꽃을 생성했고 그것을 있는 힘껏 적호에게 날렸다.

//

가온 - 730 파워 슬래쉬. 적 하나에게 .dice 250 400. = 276 만큼의 데미지
누리 - 1000 파이어 볼. 적 하나에게 .dice 300 350. = 334 만큼의 데미지

적호 - 5265 1턴간 힘을 모으는 중. 다음 턴 강력한 공격 예상

10시 15분까지 받겠습니다! 그리고...밸린주...무리는 하지 마세요...8ㅅ8

남은 체력 : 1000
3턴간 공격력 70 증가 3

그 애는 누리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시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준비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번에 체력을 많이 빼버려야 할 텐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힘을 내어 그 애는 다시 달려가 적호에게 너클을 내질렀습니다.

질풍 연격 .dice 1 15. = 5 m 당 데미지 25 +70

망했다.. ;D

잠깐 쉬고 와도 괜찮을까요...? ;D

"함부로 창조주란 말은 하지 마세요! 탄생은 당신같은 존재가 담을 단어가 아니예요! 그 고귀한 단어를...! '가족'을...!"

감정이 울컥, 증폭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동시에 크게 흔들리는 대지 역시. 적호는 검붉은 에너지를 모으고 있었고, 그에 따라 다음 번에 뭔가 엄청난 것이 날아올 것임을 동물의 본능으로 직감할 수 있었다.

비틀, 아까 힘을 모아 화살을 쐈기 때문일까. 순간 힘이 빠져나가 자신도 모르게 살짝 비틀거렸다. 선천적으로 약했던 몸은 강한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네, 알겠습니다. 누리 공주님."

누리 님의 말씀대로. 애써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꿋꿋하게 일어섰다. 그리고... 다시 활을 들어 화살을 적호에게로 겨냥했다.

"......"

한 시야밖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몸 상태로는 거리나 방향을 제대로 가늠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어차피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던 몸. 익숙했다. 그렇기에...

숨을 죽인 채, 화살을 쏘았다.

.dice 100 200. = 197 (+70)

(여전히 모두의 공격력 +70)

어어...힘드시면 잠시 쉬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다시 참가하실때는 꼭 말해주세요!! 부디...속이 안 좋으면 푹 쉬시고요..! 8ㅅ8

>>279 아니예요...! 안 망했어요, 소아주!8ㅁ8(도리도리) 그런데... 괜찮으세요, 소아주...?(토닥토닥)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8ㅅ8

아무튼...모두의 데미지는 확실하게 들어갔습니다...!! 자...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합시다!

아! 그리고 다음턴에 적호 공격에 소아 넣어주세요! ;D 곧 다시 올게요! XD

>>284 푹 쉬세요, 소아주...8ㅁ8(토닥토닥) 부디 금방 괜찮아지시길 바랄게요...!

모두의 공격이 적호에게 제대로 명중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적호는 꿋꿋하게 버티고 그 자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이어 그의 주변에는 엄청나게 강대한 에너지가 모여들었고 적호는 그것을 한번에 터트리듯 폭발시켰다.
이내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가 모든 것을 삼키듯이 퍼져나갔고 그 충격은 도무지 피할 수 없이 모두에게 제대로 적중하고 말았다.

"크윽!"

"꺄아아악!"

신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에너지 덩어리가 사라지자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황폐한 주변 풍경이었다. 말 그대로 그 주변의 모든 식물도, 동물도 싹 쓸려버려 존재하지 않는 황폐한 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근처에는 신들이 사는 마을이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하면서 가온과 누리는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호는 피식 웃어보였다.

"아직도 일어설 힘이 남아있단 말이냐?"

"물론이다! 이대로..이대로 쓰러질 것 같으냐!!"

"맞아요. 저는....다시는 절대로 당신에게만큼은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적호! 즐거운 내일을 상징하는 여우로서, 라온하제를 지킬거니까!!"

이어 가온의 검이 바람을 가르면서 공격을 집어넣었고, 누리는 얼음 마법을 사용하여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고드릉을 낙하시켰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제대로 들어갈진 알 수 없었다.

//

가온 - 730 평타 공격 .dice 100 200. = 167
누리 - 1000 얼음 마법 공격 .dice 300 400. = 304

적호 - 3773 디스트로이어 버스트. 전원에게 .dice 700 1000. = 733 데미지

10시 30분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대로라면...가온이는 다운이로군요.

>>287 (머어엉)(동공대지진) 어어... 레주, 혹시 가온이는 누리가 줬던 그 500 회복약 없는 건가요? 그러면 혹시 리스의 그 회복약을 가온이에게 건네주면서 전체 힐 가능할까요...?8ㅁ8

비록 전체적으로 힐하면 200~250밖에 되지 않지만...! 그거라도 해야...! 그리고 거기에 어제 밸린이가 줬던 카운터를 사용하면...!

앗...! 혹시 밸린이의 카운터는 또 두 번째 턴부터 되는 걸까요...?! 으아아...! 미리 전 턴에 적용시켜놓을 걸! 다운은 안 되는데...!!8ㅁ8(멘붕)

>>288 일단 진정하세요! 리스주!! 500 회복약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진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카운터는...아마... 시전에 2턴이고...이미 발동이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했을 거예요. 아마!

>>290-291 으윽... 저번 턴에 발동시켜놓을 걸, 그만 깜빡해 버렸어요...진짜 리스주, 이 바보 멍청이...8ㅁ8(셀프 찰싹찰싹) 그걸 사용하면 전체적인 데미지는 혼자 받는 거겠죠...? 그럼 일단 전체 힐부터 시켜야겠네요... 일단 가온이 다운부터 막아야...8ㅅ8

으아아...! 애들이 다운된다고 생각하니까 진정이 안 돼요, 레주...!ㅠㅁㅠ

>>292 살 수 있어요! 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전체적인 데미지를 혼자 받는 것은 감싸주기라서...아마 카운터하고는 다를 거예요..(동공지진) 그리고...카운터는 이미 리스나 다른 캐릭터에게 주어졌으니까 바로 발동이 가능할 거예요.
그러니까 카운터를 나타나게 하는데 2턴이고요. 밸린이가 사용할 때!

아...아니다. 잘못 이해했나봐요... 감싸기가 아니라 카운터니까 그건 상관 없겠다... 최대 3번까지 카운터 효과니까 일단 발동시켜놓긴 해야겠네요... 리스가 맞길 빌며...

>>293 앗, 네네! 제가 잘못 읽었었나 봐요! 지금 멘붕해 버렸거든요!ㅋㅋㅋㅋ8ㅁ8(???) 앗... 바로 발동이 가능하다면 저 공격도 되받아칠 수 있는 걸까요?

>>295 네. 가능할 거예요! 어차피 편하게 편하게 가는 것이니까 그냥 발동시키셔도 무방할 겁니다! 실제로 밸린이도 카운터 발동시킨 후엔 바로바로 받아쳤잖아요?
자...그러니까..리스주...일단 물을 마시고 진정합시다!!

>>296 콜라를 마시고 진정해 보았습니다.(차분)(???) 흑흑...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다행히 최솟값에 가까운 수치가 나와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진짜로...8ㅁ8 뭔가 다른 아이들도 한 번에 다들 크게 다치니까 진짜 멘붕이네요...

그렇다면 일단... 카운터+전체 힐을...

진정하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꺄악...!!"

적호가 에너지 덩어리를 폭발시키자 결국 모두가 그 충격에 휩싸였다. 그리고 그 후에 보여지는 것은 황폐한 풍경. 그 아래에 털썩, 앞으로 넘어지듯 쓰러져버렸다. ...아파요... 너무 아파요...

하지만...

"......으윽..."

여기서 무너질 수는 없었다.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머리에서 피가 흘러 더욱 흐릿해진 시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비틀거리는 다른 '신' 님들. 방금 전의 공격으로 인하여 자신처럼 다쳐버린 다른 '신' 님들의 모습을 보자,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
'리스'.
...안 돼...
아직도 모르겠어?
적호의 비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이건 다...
......안 돼요...
'너' 때문이야.
"안 돼애애애애!!!"

절규에 가까운 비명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피가 흐르는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여 금 가버린 리라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곡조는 손가락을 찢어버릴 듯한 음색으로 빛을 만들어내었다.

[왈츠(윤무곡)]

발 끝이 닿는 곡마다 붉은 핏방울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밸린 님의 카운터 효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모두의 체력 .dice 200 250. = 218 회복)
(카운터 2회 남음 - 적호에게 1100 데미지)
남은 체력: 267

으아아아아....8ㅅ8 리스야..!! 피 흘리면 안돼!! 아무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어떻게 저것밖에 회복을 못 시키는 거야...!8ㅁ8(리스 짤짤짤)(???)

일단 체력은 485인데... 가온이는 215...8ㅅ8(털썩)

>>298 네, 감사합니다, 레주...;ㅁ;(진정)

공격을 가하긴 했지만 역시 너무 강대한 공격을 받아서 그런 것일까. 가온은 비틀거렸다. 하지만 그 순간, 비명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리스의 연주소리는 모두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있었다.
다행히 가온은 정신을 차리면서 제대로 설 수 있었고, 바로 회복약을 꺼낸 후에 그것을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덕분에 가온의 체력은 어떻게든 다시 차오를 수 있었다.

한편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적호는 작게 혀를 찼다. 리스의 카운터 일격에 데미지를 입긴 했는지 아파하면서 그는 투덜거렸다.

"끈질기군. 특히 너 홍학. 가장 쓰러지지 않고 잘도 버티는구나.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적호는 힘을 다시 모을 생각인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방금 전에 너무 강대한 힘을 퍼부어서 그런 것일까. 일단 적호는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다시 마법 주문을 외웠고 하늘에서 빛의 레이저를 발사했다.

"절대로, 절대로...쓰러지지 않을 거야! 난 라온하제의 공주니까!!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거야!!"

//

가온 - 715 체력 포션 사용
누리 - 485 빛의 레이저 발사. .dice 1 10. = 10 발 명중. 1발당 데미지 .dice 100 150. = 115

적호 - 2202 디스트로이어 버스트 사용 후 1턴 휴식

11시 10분까지입니다!

누....누리야?! (동공지진)

아닠ㅋㅋㅋㅋㅋ 누리 너무 멋져요! XD(야광봉) 누리의 각성...!

설마 10발이 다 맞을 줄이야...(동공지진)

ㅋㅋㅋㅋㅋ고민이네요. 버프를 걸면 적호의 체력이 약 600 정도밖에 안 남게 되는데 모두의 체력을 보면 디버프를 거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흐릿)

... ;D
최강은 누리였네요! XD
잠깐 졸아버려서... 마지막 참여 가능할까요? ;D

>>305 ㅋㅋㅋㅋ누리의 각성이예요! 와아! XD(야광봉)

>>307 앗, 소아주 다시 어서 오세요! XD 그런데... 괜찮으세요, 소아주...?8ㅁ8(토닥토닥)

>>308 안녕하세요! 리스주! XD

지금 적호 체력이 1052 남았으니까 버프를 거는게 나을 것 같아요! XD 물약을 마시면 될 것 같은데... 아! 리스 체력이... ;D

>>307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네..참여 가능합니다..!!

>>306 개인적으로는 소아도 공격을 한다고 한다면 여기서 버프를 걸어서 일격에 끝내버리는 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

>>309-310 ㅋㅋㅋㅋㅋ그럼 버프를 걸까요? 리스는 괜찮습니다! 모두들 마지막 일격을 멋지게 끝내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어요! XD

그럼 마지막 버프 갈게요! :D

2턴 지나서 연쇄 폭격 사용 가능할것 같은데 일단 데미지 400 깔아두고 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XD

정신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미친듯이 연주하는 리라 소리. 다행히 그것은 무사히 모두의 상처에 닿아 모두의 체력을 조금이나마 회복시켜주었고, 그제서야 간신히 핏빛의 왈츠를 멈추었다.

"...허억... 허억..."

머리로부터 흘러내리는 피. 눈동자로 흘러내리려는 그 피를 하얀색 옷의 소매로 대충 닦아내자 순식간에 옷은 붉게 물들어버렸다. 이미 시야는 더욱 앞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적호도 숨을 헐떡이고 있으니, 그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을까.

"......당신이 쓰러지기 전까지는, 저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저의 '신' 님의 이름으로.
'신' 님의 힘을 대신 받아서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던 자신이었으니만큼,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저의 '신' 님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다른 '신' 님들을 위해서라도.

리라는 이미 금가 버렸지만, 연주는 계속 되었다. 마치 완전히 부숴져버릴 때까지, 끝까지 계속 연주하겠다는 듯이.

[트로이메라이(몽상곡)]

달콤한 환상 속으로.
마지막 전투를 끝낼 시간이었다.
핏방울이 맺힌 손가락 끝이 달콤하고 행복한 마지막 환상을 그려내었다.
......안녕.
'리스'.
...이제 눈을 감아.
(모두의 공격력 3턴 간 .dice 50 100. = 59 증가)
(남은 체력: 267)

저것밖에 못 올리다니...! 뭔가 다갓님의 체력 현실 보정 대단하네요...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312 네! 어차피 누리가 10발이나 맞춰줘서 적호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XD

순식간에 적호의 남은 체력이 462가 되었습니다.

가만...체력 물약을 리스에게 줄까요? ;D
어차피 소아는 400대기도 하고 괜찮을 것 같은데... ;D

소아가 459 여도 못 죽이네요...?! ;D

>>315 ㅋㅋㅋㅋㅋ엄청 비웃더니, 꼴 좋네요! 흥!(메롱)(???)

>>316 앗, 리스도 체력 물약은 있답니다! 그런데 물약을 마시는 것도 한 턴 소요라서 지금 마시기보다 끝내버리기를 선택한 거예요! :D 그래도 제안 정말 감사해요, 소아주! XD

>>317 앗...! 버, 버프가 부족해...!8ㅁ8(털썩)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스킬을 써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2턴이 지났으니까요!

남은 체력 : 485
3턴간 공격력 59 증가

그 애는 순식간이 체력이 떨어졌지만 리스님 덕분에 어떻게든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가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연쇄 폭격. 그 애는 적호에게 재빠르게 다가가 적호의 양 다리, 배, 가슴, 머리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총 데미지 : 400 +59

는 이미 공격이 가해졌어! 그렇다면... 저것을 적용시키겠습니다..!! (끄덕) 사실 별 차이는 없답니다!

연쇄 폭격이 제일 데미지 많이 주는 스킬이었어요. ;D

"크억....!!"

리스의 연주로 인해 모두의 공격력이 강화되었고 빛의 레이저와 소아의 연쇄 폭격 공격에 적호는 피를 토하면서 뒤로 밀려났다. 이제는 체력의 한계인 것일까. 그는 정말로 분하다는 듯이 모두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이를 빠드득 갈았다.

"일격을 날렸는데도...죽지 않고 버티다니..! 빌어먹을 놈들..! 큭...!!"

"물러가세요! 적호!! 지금의 당신은..."

"닥쳐라아아아!!"

강한 살기를 내뿜으면서 적호는 크게 외쳤지만 역시 체력상 한계가 찾아온 것인지 그 숨소리는 보통 거친 것이 아니었다. 정말로 분하다는 듯이 그는 이를 빠드득 갈았고 단번에 자신의 목에 달려있는 구슬을 빛나게 만들었다.

"그래. 이번에는 물러가도록 하마. 하지만...다음에는...절대로 이렇게는 안될 것이다!!"

이어 적호는 바람을 일으키면서 단번에 어디론가 텔레포트하여 사라져버렸다. 남은 것은 평화로운 고요함 뿐. 즉, 이 싸움에서 모두가 승리를 한 것을 의미했다.

"물리쳤습니다! 누리님! 드디어 물리쳤습니다!"

"응! 모두들 정말로 고생 많았어!! 헤헷. 정말로 힘들었을텐데...다들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마워!!"

이어 누리는 모두에게 달려가면서 그 작은 품으로 모두를 꼬옥 끌어안으려고 했다. 말 그대로 포옹이었다. 정말로 기쁜지 그 힘이 제법 들어간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

적호의 체력이 3밖에 남지 않은 관계로 적호가 퇴각했습니다! 레이드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모두들..!! 11시 45분까지 반응레스 받아요!

괜찮아요, 소아주! 어차피 다음 턴엔 아마도 확정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을테니까요! XD

...적호가 스스로 힐을 하지 않는다면요...(시선회피)(불안)

...적호가 도망치다니! 제대로 때려줬어야 했는데...!8ㅁ8(털썩)

아무튼... 승리했습니다! 와아! XD

도망쳤다?! ;D

아무리 그래도 체력 3으로는 아무것도...(시선회피)

적호가 물러나버린건 아쉬웠지만 평화가 다시 찾아 온 건 좋았습니다. 그 애는 누리님의 포옹을 얼떨떨하게 받았습니다. 역시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 애는 살짝 힘을 주어 누리님을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자러 갈게요...! ;D 좋은 밤 보내세요! XD

적호는 모두의 공격을 맞으면서 꽤나 크게 다친 것처럼 보였다. 그야 강한 살기를 내뿜으면서도 그 숨소리는 정말로 거칠었으니까. 이를 빠드득 가는 그 모습으로 짐작하건대, 분명 적호도 한 대만 더 맞는다면 그대로 쓰러져버릴 것이었다. ...마치 자신처럼.

그렇기에 이제 마지막으로 모두의 공격력을 높여드렸으니 쓰러질 각오를 하고 마찬가지로 적호를 노려보고 있자, 적호는 의외로 바람을 일으키면서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아..."

그에 순간 뭔가가 탁, 풀린 듯, 멍한 표정으로 적호가 사라진 그 자리를 바라보았다. 낯설게 되돌아온 평화로운 고요함. 마치 비현실 같은. 그러나...

"...!"

이내 곧 가온 님과 누리 님의 목소리, 그리고 누리 님의 포옹이 느껴지자 깜짝 놀란 듯, 두 눈동자를 크게 떴다. 그리고 당황한 듯이 깜빡깜빡였다.

누, 누, 누, 누리 공주님께서 지금 저도 안아주고 계세요...?! 하, 하지만 이대로라면 공주님의 옷에 제 피가 묻어버려요...!! 하지만 누리 공주님께 안겨있는 건 아주 큰 영광인데...!! 하, 하, 하지만...!

순식간에 머릿속이 빙빙 도는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잠시 어버버거리다가 결국... 고개를 아래로 푸욱 숙여버렸다. 누리 님의 품 속에 얼굴을 묻으며.

"......네. 모든 '신' 님들께서 살아주셨어요. 정말로... 정말로 다행이예요..."

...훌쩍. 작게 웅얼웅얼거리던 목소리는 결국 훌쩍이는 울음소리로 변해버렸다. 적호랑 싸울 때와는 정말로 다른 모습.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서 안도감에 울 듯, 그렇게 작게 훌쩍였다. 체력도 많이 빠지고 상처도 이미 나버렸지만, 그래도... 이제는 괜찮을 것이었다.

......아얏.
그제야 조금 아픈 것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328 ㅋㅋㅋㅋ힐 하는 줄 알았어요...(시선회피)(???)

>>329 앗...! 소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D 좋은 밤 되시고, 내일은 몸이 꼭 괜찮아지시길 바래요...!8ㅅ8

소아도 리스도 너무 귀엽습니다....!! 후후후...저는 행복한 스레주에요!! 아무튼 마무리 레스 가지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적호와 청호를 무찌른 신들은 말 그대로 영웅이 되어 왕국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여왕 은호는 모두의 노력에 감복하여, 그들이 원하는 상을 내려주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상을 받은 신들만이 알 일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라온하제 왕국은 그렇게 계속 평화로울 수 있었고, 오늘도 어김없이 수 많은 신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약간의 달라진 점이 있다고 한다면....

라온하제 왕국 중앙 광장에 이번 싸움에서 열심히 목숨을 걸고 싸운 신들의 동상이 크게 세워졌다는 것이었다. 소아, 밸린, 리스. 3명의 신의 모습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고, 많은 신들의 입에서 영웅이라는 이름 아래 계속해서 전승될 것이다.

그것이 어쩌면 목숨을 거고 싸운 신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과 선물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라온하제 왕국의 하루는 또 다시 흘러가고 있었다. 모두가 지켜낸 평화 속에서...

//이렇게 이벤트를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레이드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모두 너무 멋져서 야광봉 엄청 흔들었어요...!ㅠㅠㅠ(야광봉)

그런데 동상이라니...ㅋㅋㅋㅋ 조금 많이 부끄러운 상과 선물인데요...?! 리스가 원하는 상이 그 동상은 괜찮다고, 없애달라는 거면 어떻게 되나요...?(???)

은호:응. 안되느니라. 없애줄 수 없느니라. (진지)

그렇다고 합니다.

>>336 '모두의 노력에 감복하여, 그들이 원하는 상을 내려주었다.'라면서요!ㅋㅋㅋㅋㅋ 되는 상이 뭐죠, 그럼...?!(흐릿)

아무튼...이 AU로 일상도 돌리고 싶었는데... 벌써 이 시간이네요...8ㅅ8

>>337 어어어...그거 이외에 받을 수 있는 상이요...? (동공지진)

>>338 리스: ......8ㅅ8(제 동상을 없애주세요...)(리무룩)(???)

ㅋㅋㅋㅋ아니면 동상 크기를 매우매우 작게 만들어서 사이에 숨겨놓는 건 되나요?(???)

>>339 은호:안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빤히) 너의 이름은 우리 왕국 역사 대대로 전해질 것이다! (삿대질(??)

물론 실제 라온하제에서는 저런 동상이 세워지지 않습니다. (끄덕)

>>340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건 일회성의 이야기일 뿐인걸요... :)
아무튼, 은호 님 너무해요... 원하는 상도 안 내려주시고 대신 삿대질 하시고...8ㅅ8 이름 바꿔버릴 거예요...(???) 아무튼... 그럼... 리스는 리라를 새로 부탁드려야겠네요. 금 가버렸으니까요.

>>341 은호:너무해도 나는 너희들의 이름을 역사에 남길 것이니라!! (??)

은호님도 은근히 고집이 강하니까요! 이름을 바꾼다니...ㅋㅋㅋㅋ 리스 귀여워!! 리라를 새로 부탁한다면 은호는 정말로 좋은 고급 리라를 새로 줄 겁니다! 이름까지 세겨서 말이에요.

>>342 어차피 '리스'라는 이름도 리스가 스스로 지은 거니까요.ㅋㅋㅋㅋ 귀... 귀여운 건가요, 이게...?(흐릿) 그치만 이름까지 새겨진 고급 리라는 오히려 리스가 사용 못 하고 고이 간직할 것 같은데요...?(시선회피)

>>343

가온:그렇다고 합니다!

은호:....그냥 원래 쓰던 것과 똑같은 모델을 추가로 하나 사주도록 하거라. 안 쓰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344 리스: (원래 쓰던 것과 똑같은 새 리라 씨예요...!)(활짝)(품에 꼬옥)

리스의 은호 님에 대한 감사함과 숭배심이 100 올랐습니다!(???)

>>345 그 숭배심 스테이터스는 MAX 수치가 몇이죠? (궁금)

>>346 무한대입니다!(당당)(끄덕)

>>347 무한대라니..! 이 얼마나 높고 위대한 충성심인가..!

>>348 네, 그렇습니다!(끄덕)

뭐...사실 이 충성심도 없어져야 하겠지만요. 리스가 스스로가 '신' 님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려면 말이죠. :)

>>349 꼭 없어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가온이만 해도 은호와 누리에 대한 충성심은 거의 MAX급이니까요!

>>350 하지만 이것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의미의 충성심일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리스는 스스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기도 하니까요.(끄덕)

뭐...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그냥 흐름에 맡겨둘 생각이기도 하고...

그것이 제일 편하다고 생각해요. 캐릭터의 흐름은 캐릭터에게 맡기는 것이 최고 좋은 법이지요!

아무튼 내일은 리스주와 소아주의 만남이 꼭 있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일단 저도 일상을 구해볼 생각이고요! 느긋하게 일상을 즐겨봅시다!

>>352 네, 그렇지요. 그러니까...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어쩌면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게 될 지도 모를테니까요! :)

그런 캐릭터의 상호작용. 그것이 상황극인 법이지요..!

>>353 ......저 왜 자꾸 레주의 레스를 못 읽을까요...8ㅅ8(흐릿) 아무튼, 레주께서도 일상 돌리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

>>355 네, 그렇습니다! 서로서로 변해가는 모습이나 변해가는 관계를 보는 것이 즐거운 법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레스가 패스될 수도 있죠! 사람의 눈은 컴퓨터가 아닌걸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 점 정말로 공감합니다!!

>>357 흑흑... 리스주는 컴퓨터가 되고 싶습니다...(???) 아무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주! 그리고 사실 그래서 적호와 청호를 좋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최초의 혐관...! :D(두근두근)(???)

얼른 다른 캐릭터들과도 관계를 더 많이 쌓아서 친해지고 싶어요... 이제 3개월밖에 없다구요...그것도 제가 더 바빠진다면 2개월 정도밖에 없는 거고...8ㅅ8

>>358 컴퓨터가 되면 안되는데요! 컴퓨터가 없으면 달콤한 것도 먹질 못해요! 그리고...ㅋㅋㅋㅋㅋ 혐관이라서 좋아하는 거였나요?! 확실히 혐관은 혐관이로군요!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관계!
그리고 충분히 쌓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까요!!

>>359 ...핫...! 초콜릿...!8ㅁ8(설득 당함)(???) 흑흑... 왜 컴퓨터용 초콜릿은 없는 걸까요...ㅠㅠㅠ 그리고 사실 그냥 적호, 청호가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요. 원래 악역도 좋아하는지라...ㅋㅋㅋㅋ(시설회피) 그래도 혐관 좋잖아요? 혐관도 해보고 싶었는 걸요! 리스 성격 상 아마 적호랑 청호가 최초이자 유일한 혐관이겠지만요. :) 그리고...와아아...(영혼리스)(???)

>>360 그거야 컴퓨터는 입이 없으니까요. (시선회피) 그리고...ㅋㅋㅋㅋㅋ 적호와 청호를 좋아해주셔서 가..감사합니다..! 일단 악당이라고 만든 애들인데...좋아하는 이가 나올 줄이야...(감탄) 그 소원...이루게 되어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거기에 또 다른 혐관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아마? (??)

???:....(히죽(??)

>>361 ......데, 데이터로 먹는 초콜릿...8ㅁ8(미련)(???) 그리고 리스주는 다 좋아하는 걸요? 라온하제의 캐릭터들은 모두 다 덕캐예요! 맨날 야광봉 흔듭니다! XD 그리고 사실 진짜로 이룬 건 아니지만요. 저는 혐관 관계의 일상도 돌려보고 싶은 것이기에...(끄덕) 그리고...그 분이죠? 그 할아버지인가... 중년인가... 했던 그 분이요? 그 분과의 혐관도 괜찮습니다! 다만 나이차가 양심에 찔리네요...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362 아마도 그 분이 맞을 겁니다! 혐관 관계의 일상이라. 아무래도 NMPC가 아니다보니...이벤트에서 마음껏...(끄덕) 이벤트에서 만났을 때 마구마구 화내고 혐오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라고 만든 캐릭터니까요!
그리고 신들에게는 나이가 의미가 없습니다!

>>363 네, 그래서... 그치만 이벤트에서는 싸우기에도 바빠서 마구마구 화내고 혐오하기 힘드네요... :) 그리고 '신' 님들에게는 나이가 의미가 없겠지만, 그 뒤의 리스주에게는 의미가 있어서요. 아무리 그래도 외면적으로 10대 후반~20대 초반인 아이가 중년~할아버지를 혐오하고 싫어하기에는 조금... 죄송스럽고 그래서...8ㅅ8

>>364 오너가 그렇다고 한다면....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끄덕) 리스주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아무튼...그렇다면 혐관보다 덕캐들을 덕질하면서 좋은 관계를 쌓아가면 되는 겁니다! 가온이와 누리, 백호, 은호의 문은 열려 있어요!!
아무튼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65 그래도...동방예의지국의 자제로서...(???)(아무 말) 사실 그러고 싶은데 다들 바쁘셔서 만나기가 힘들어요...! 레주하고 돌리기에는 뭔가 눈치가 보이구요...!8ㅁ8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대탈출 이번 편을 보다보니..어느새 시간이....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일단 전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레주가 갱신합니다! ㅅ

으아아... 뭔가 정신 없네요... 일단 갱신합니다!

어어...괜찮으세요? 리스주? 일단 하이하이에요!

>>373 안녕하세요, 레주! :) 그리고... 전 괜찮습니다...(털썩)(꿈틀꿈틀)(???)

>>374 피곤할땐 조금은 쉬는 것도 좋을텐데... 일단 조금이나마 눈을 붙이고 정신 건강을 챙기도록 합시다! 노는 것도 정신건강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예요!

>>375 리스주의 정신건강: □□□□■ (???)

ㅋㅋㅋㅋㅋ지금 밖이라서 자고 싶어도 못 잔답니다. 일상 돌리고 싶은데...!8ㅅ8

>>376 .....일단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8ㅁ8

>>377 ㅋㅋㅋㅋ네, 감사합니다! 레주께서도 푹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

>>378 전...저는...저도 쉬질 못해요.... 저도 개인적인 일 보는 중이에요...(시선회피) 다른 이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현생이 제일 문제네요.

.....4년전만 했어도 이렇게 일을 하고 그러진 않았는데....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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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l:|,　　　､　!:!:::|｀　　ヽ　､
　　　 |:::::_j:::ヽ爪　　　　｀ﾘl:::j　　　　}　}
　　　 |: （ |:::::| ●　　　● ﾄｲ　　　 /　'
　　　 |::: `|:::⊂⊃ ､_,_, ⊂ﾉ::|! 　　　　몇시간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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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
　　　 |::l:::::|l::::ﾚ′ ,ｲ// i__>j::l　　　　_, - '´　　 |￣　￢―-
　　　 l::l:::::ﾊ::::!＞<l//　 ヒ彡::! _, -'´　　　　 　 |
.　　　j/!:::小､::!_<公>_,ノレ┘'´　　　　　　　　　|　　휴 가
　　　　 ∨　/ヽ <ﾊ>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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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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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 ｰ-､
　　　　　 ／　　 〃 " ｀｀ヽ､　＼
　　　　 /　/　 ﾊ/　　　　　 ＼ﾊﾍ
　　　　 |i　!　　ｌ |イ⌒　　 　⌒}ﾊ　　 　　좋은 오후 에요
　 　　　|i　!　 ,从　●　 　　●N⌒ヽ
　　　　 |i !　（,　ｌ⊂⊃　　. 　⊂ｌ | 　 i
　　　　 |i ! 　 ﾊｌ　ｊ　　､_,､_,　 , '/　　j
　　　　 |i"!　/　'xト_　　__,　イｌ|:::ヽ／
　　　 　|i　ﾚ/￣,}.,:::ﾍ三|::::/ｌ||',:::::ﾊ
　　　　 |i　ｌ|'　ﾂ ｌ ::::::∨:::／リ >'''

밸린주...혹시 휴가를 나오시나요? aa 이미지로 추정하건데....(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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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
　　　　 /　/　 ﾊ/　　　　　 ＼ﾊﾍ
　　　　 |i　!　　ｌ |イ⌒　　 　⌒}ﾊ　　 　　쓰는건 폰에 넣었워요
　 　　　|i　!　 ,从　●　 　　●N⌒ヽ 　　　당연히 오래는 못있워요...
　　　　 |i !　（,　ｌ⊂⊃　　. 　⊂ｌ | 　 i
　　　　 |i ! 　 ﾊｌ　ｊ　　､_,､_,　 , '/　　j
　　　　 |i"!　/　'xト_　　__,　イｌ|:::ヽ／
　　　 　|i　ﾚ/￣,}.,:::ﾍ三|::::/ｌ||',:::::ﾊ
　　　　 |i　ｌ|'　ﾂ ｌ ::::::∨:::／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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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　＼
　　　　 /　/　 ﾊ/　　　　　 ＼ﾊﾍ
　　　　 |i　!　　ｌ |イ⌒　　 　⌒}ﾊ　　 　　퇴근을 휴가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i　!　 ,从　●　 　　●N⌒ヽ 　　　한시간... 한시간...
　　　　 |i !　（,　ｌ⊂⊃　　. 　⊂ｌ | 　 i
　　　　 |i ! 　 ﾊｌ　ｊ　　､_,､_,　 , '/　　j
　　　　 |i"!　/　'xト_　　__,　イｌ|:::ヽ／
　　　 　|i　ﾚ/￣,}.,:::ﾍ三|::::/ｌ||',:::::ﾊ
　　　　 |i　ｌ|'　ﾂ ｌ ::::::∨:::／リ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히...힘내세요...!!

>>379 앗...(시선회피)(흐릿)(토닥토닥) 그래도 이제 저녁 때부터는 쉬실 수 있지 않나요, 레주? 현생과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안 할 수는 없으니까... 빨리 끝내고 푹 쉬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그리고 귀여우신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퇴근...퇴근... 부, 부디 화이팅이예요, 밸린주...!8ㅁ8(토닥토닥)

>>387 물론...그렇긴 하지만.....(흐릿) 아무튼 다시 하이하이에요!!

>>388 (토닥토닥) 네, 다시 안녕하세요! :)

다들 오늘도 현생과 일 화이팅이예요! 리스도 같이 응원해드릴게요! XD

모두의 현생이 무사히 해결되는 그 날까지... 라온하제가 함께합니다.

(주) 공익광고 라온하제

>>390 (팝그작)(광고 시청)

돌아오... 는 줄 알았더니 또 나가게 되었네요...8ㅅ8 아무튼 다들 현생 화이팅이예요...!

또...또 나가신다니....부디 조심해서 다시 돌아오세요....8ㅅ8

일단 전 식사 준비 및 식사를 하고 올게요!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

-리스가 의문의 리라 하나를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하는 오후 9시 12분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어제 이벤트의 연장선인가요?

>>396 어쩌면 그럴지도요? 만약 계속 AU라면 저것은 현실일 거고, 만약 본편이라면 꿈일지도요! :D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397 일단 AU이벤트는 어제로 끝이 났으니...어...본편에서도 그냥 은호가 선물해줬다고 합시다..!! (끄덕)

>>398 ...응? 아, 아뇨! 괜찮습니다! 꿈이라고 하면 돼요! 아니면 리스가 무의식적으로 사왔다고 하거나요!(끄덕)

>>398 하지만 리라를 연주하는 리스의 모습이 너무 예쁠 것 같은걸요!! 물론...리스주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400 ㅋㅋㅋㅋ감, 감사합니다...?(부끄)(시선회피) 사실 리라랑 플룻 중에서 고민했는데 음유시인은 왠지 리라가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말이예요. :) 그리고... 선물 받으면 기쁘기는 하겠지만 너무 리스만 받는 것 같아서 죄송해서요...8ㅅ8

>>401 은호:무슨 소리더냐. 너희 집에 있는 칠광화 받으러 갈 것이니라! (진지)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로 리라를 든 리스는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음악을 좋아하는 특성과도 잘 맞을 것 같고요!

>>402 앗...! 무려 은호 님께서 직접 오시나요?! 으아아...! 리스는 멘붕해요!8ㅁ8(???) 칠광화 꽃다발로 한가득 드릴지도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신' 님들의 악기라면 하프가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휴대하고 다닐 수 없으니까요. :) 그리고...리라를 든 리스는...

리스: ...늦게 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은호 님.(리라 들기)(지기징쟝지지징)(???)

>>403-404 ㅋㅋㅋㅋㅋㅋ 칠광화는 그만큼 귀한 꽃이니까요! 괜히 다솜의 보물이 아니랍니다! 그것을 키운다고 한다면 당연히 받으러 갈겁니다! 꼭 말이에요!!

은호:음?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리지 않았느냐. 책임지거라.

>>405 음...사실 좀 더 시간을 들일까, 했지만...엔딩까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일단 세 송이 더 새싹을 틔운 상태입니다! 얼마든지 받으러 오세요! :) 그리고...ㅋㅋㅋㅋ

리스: ...네, 알겠습니다.(리라 스윽)(지기징쟝지지징지기징쟝지지징)(일렉기타 소리)(광란의 댄스)(???)

>>406 칠광화가 무럭무럭 잘 자라는군요! 신력을 잘 주고 있다는 이야기겠지만.. 그것 때문에 리스가 혼란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리스는 괜찮은가요?

백호:리스의 음악은 정말 굉장한걸? 아름다운 재능에 축복을!!

은호:리스의 음악에 축복을!!

가온&누리:(마구 춤추기)

>>407 아닠ㅋㅋㅋㅋ 가온이랑 누리 귀여워요! 그리고... 리스는 죄의식 때문에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칠광화를 잘 돌봐드리고 싶다는 마음과 그래서 다른 '신' 님들께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그래도 열심히 신력을 주고 있습니다! :)

>>408 죄의식이라니...남은 기간동안 많은 이들이 리스를 치유해주고 보듬보듬 해줘야겠군요! (끄덕) 그래! 화이팅이야! 리스야!! 정말로 화이팅이야!

>>409 리스는 괜찮을 거예요, 아마.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요. :) 괜찮습니다!

>>410 그렇다면 다행이지요! 다행입니다!! 그런고로 칠광화와 리라를 교환합시다! 어떤가요?

>>411 리온주께서 원하신다면 저도 좋습니다. :)

>>412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 일상을 하게 되면 가온이나 누리 둘 중 하나를 보내겠습니다!

>>413 네, 알겠습니다. 둘 다 좋으니 나중에 보내시고 싶은 아이로 부탁 드립니다.(끄덕)

여담이지만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역시 실패네요. 연휴였는데... 마음 먹고 놀려고 했는데...8ㅅ8

>>414 으아아아! 지금이라도 놀면 되죠!! 리스주..!! 2시가 되면 킵해야겠지만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리스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니까 다른 분과 일상을 돌려도 무방하지만요!

>>415 아니요, 벌써 11시가 넘어갔는 걸요. 스레주께서는 11시 이후에는 일상 돌리기 힘들어 하시잖아요? 괜히 폐 끼치고 힘드시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괜찮습니다. 푹 쉬세요, 리온주. :)

>>416 그건 그렇긴 하지만...큭...! 좋아요! 하지만 내일은 일상을 신청할겁니다! 아무도 없으면 할 겁니다! 각오하시죠!

>>417 리온주께서 원하신다면... 네, 알겠습니다. :) 일단 오늘은 푹 쉬세요, 리온주.

>>418 저는 지금도 푹 쉬고 있습니다...! 음악도 듣고 유튜브도 보고 있다구요!

>>419 네, 잘하고 계시네요! :)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라온하제 스레를 만들고 지금까지 2번 라온하제 꿈을 꿨습니다만...정말로 그곳은 너무 평화로웠답니다. 꿈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꿈에서 도저히 깨어나고 싶지 않은...그런 슬픔만이 들더라고요. 흑흑....

>>421 꿈이 평화롭고 행복할수록 현실로 깨어나면 더욱 슬퍼지는 법이죠...(끄덕) 그래도 라온하제 꿈을 꾸셨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네요...8ㅅ8

>>422 리..리스주도 꾸실 수 있을 거예요!! 8ㅁ8 꼭 꾸실 수 있을 거예요! 누리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거예요!

>>423 저는 괜찮습니다. 꿈 자체를 못 꾼 지 좀 되었거든요. 리온주의 꿈에 꼬리 살랑살랑 누리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424 .....(토닥토닥) 그렇다면 일상에서 누리의 꼬리 살랑살랑을 보여줘야겠군요...!!

일단은 고양이로 대신해드리죠!

>>425 저는 괜찮습니다. 아무튼 고양이 귀여워요! 그런데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건 기분이 나쁘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8ㅅ8

>>426 기분 나쁠 때 흔드는 것도 있지만 아마 그냥 별 생각없이 흔드는 것도 있을 거예요! 오히려 고양이들은 꼬리보다는 태도로 기분을 표현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분이 나쁘거나 화를 내거나 경계할 때는 털과 몸이 삐쭉 올라가니 말이에요.

>>427 음...음...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꼬리 언어도 무시 못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기분 나쁜 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8ㅅ8 물론 누리도 말이예요.

>>428 적어도 누리는 기분이 좋을때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답니다..!! 누리는 개과이기에 꼬리 언어가 확실하지요!!

>>429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 누리가 꼬리를 많이 흔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430 누리는 지금도 꼬리를 많이 많이 흔든답니다..!! 리스는 기분이 좋을때 날개를 파닥이나요? (아무말대잔치)

>>431 그래도 더 많이 많이 흔들 수 있도록이요? :) 그리고...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리스는 정말로 기분이 좋으면 일단 표정이나 행동에서 묘하게 다 드러나기에...(끄덕)

>>432 그렇다면 리스가 라온하제에 있는 한 실컷 날개를 파닥거릴 수 있도록 해야겠군요!! 물론 표정이나 행동에서도 환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말이에요!

>>433 리스: (이미 엄청나게 날개 파닥파닥)(???)
론: (빤히)(절레절레)

NMPC들도 모두 다 라온하제에서 매일매일 기분이 좋길 바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저 둘의 모습이 절로 머릿속으로 그려지는데요...!! 귀엽다..!! NMPC도 라온하제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435 리온주께서는 언제나 모두를 귀여워 해주시니까 그렇죠...!ㅋㅋㅋㅋ 그리고... 더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

>>436 하지만 지금 그 모습은 정말로 귀여운데요! 막 파닥파닥거리는 리스 모습에, 그 모습을 절레절레 하는 론이라니! 이건 팔린다!

>>437 팔리긴 뭐가 팔리나요...! 카드도 아닌데...!ㅋㅋㅋㅋ 누리가 꼬리 살랑살랑하는 귀여운 모습이 더 잘 팔리는 겁니다!

>>438 그렇다면 카드게임인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만들어야....(??

>>439 ......호오...천재이신데요? :D(흥미로움)(???) 카드...그려보고 싶지만 시간과 체력과 의욕과 정신 건강 제로... :)

>>440 저 역시 그릴 수가 없기에 누군가가 그려주길 바라며 열심히 빌어야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은호님이 그려줄지도 몰라요!! 8ㅅ8 (물 떠놓고 기도중) 리스주의 시간도 체력도 의욕도 정신 건강도 채워져라! 이얍!

>>441 와아아! 은호 님의 그림 실력! 보고 싶어요! XD(야광봉)(불 피우며 기도 중)(???) 그리고...

리스주의 (이하생략): □□□■■ (깜빡깜빡)(???)

>>442 ....리스주의 이하생략의 상태가?! (동공지진(초콜릿 제공)

>>443 라온하제 캐릭터들의 카드를 보고 싶다는 레주의 노력이 보이고 있어요...(아련)(???)

리스주의 (이하생략): □□■■■ (깜빡깜빡)(???)

으아아아앙...! 안돼요...!! 8ㅅ8 리스주가 쓰러지면 안되는 거예요! 다른 분들도 다 안돼요!! 여기서 쓰러져도 되는 것은 저뿐이란 말이에요!! (눈물 줄줄(초콜릿 테러)

>>445 앗...!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저 검은색이 채워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8ㅁ8(동공대지진) 아무튼 그러면 레주께서도 쓰러지시면 안 되는 거예요! 모두들 쓰러지시면 안 돼요!ㅠㅠㅠ(엉엉)(초콜릿 냠냠)(사탕 테러)(???)

(동공지진) 점점 하얀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었나요?! (흐릿) 와아아아! 채워진다!! 저는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끄덕(사탕 받아먹기) 아무튼...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447 ㅋㅋㅋㅋㅋ죄, 죄송해요! 다시 보니까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전혀 몰랐어요...8ㅁ8(석고대죄) 아무튼 레주께서도 쓰러지지 않는다니 다행이예요! XD 다들 쓰러지시지 않게 마구마구 힐링시켜 드리겠습니다!(박력)(???)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꼭 챙겨드시길 바래요!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리스주도 점심 맛있게 챙겨드세요

>>451 안녕하세요, 레주! :) 저는 점심을 이미 먹었기에... 레주께서도 점심 맛있게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점심을 빨리 드시는군요! 저도 슬슬 뭘 먹을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453 그래야 수업을 가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무엇을 드시든 맛있게 드시길 기원합니다!

그러고 보니 연휴 끝났군요..! 수업 잘 들으세요! 오늘 하루도 라온하제의 모든 이들에게 좋은 하루가 가득하기를!

>>455 네, 끝났지요... 이제 다들 다시 일하시고 그러실테니까...8ㅅ8 일단 감사합니다, 친절하신 리온주. :)

일하시는 분들도, 아니면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도, 모두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같이 화이팅이예요! 리스랑 리스주가 응원할게요!XD

여담이지만 날씨가 정말로 화창하네요. 이 화창한 날씨가 쭈욱 이어지면 좋으련만....

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식사를 마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다시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461 깜짝이야...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레주! :)

아니...놀랄 것이 뭐가 있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463 그건...그렇지만... 설마 9초만에 대답해주실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단 말이예요...ㅋㅋㅋㅋ8ㅅ8(시선회피) 리스주는 원래 잘 놀라니까 괜찮습니다! 매번 라온하제 캐릭터들의 예쁘고 귀엽고 멋진 매력에도 놀라는 걸요! XD(???)

....어...(시간을 본다(동공지진) 이건 절대로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새로고침 했는데 레스가 보여서 레스를 남겼을 뿐이에요!! (흐릿)

>>465 ㅋㅋㅋ네, 알아요. 절대로 의도하신 것이 아니라는 거. :) 그냥 놀라고 신기했을 뿐, 단지 그 뿐이랍니다!(끄덕)

>>466 아무튼... 오늘 발표가 난 것이 있는데 그 발표의 영향으로 바쁠 뻔 했던 것이 사라졌습니다. ....면접 떨어졌어요. 으흑흑....으흑..으흑...(털썩)

>>467 앗...아앗...8ㅁ8(동공대지진)(흐릿)(토닥토닥) 열심히 준비하셨을텐데... 레주우우...ㅠㅠㅠ 괜찮으세요...?

>>468 괘...괜찮습니다...! 다른 기회가 있겠죠!! 사실상...이번주 일요일에 사정이 있는 것도...그 관련이기도 하고...에잇..! 떨어진 것은 떨어진 것이고... 할 것은 하면 되는 겁니다..!! (끄덕)

>>469 네! 레주께는 레주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 모두가 다 레주의 편이랍니다. 그러니 매일매일 화이팅이예요! 노력은 배반하지 않으니, 레주께서 노력해주신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돌아올 거예요! XD

>>470 그렇게 격려해주시니 매우 감사합니다...!! 아무튼...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요!! 내일은 새로운 일상 장소를 공개해줄 차례!

>>471 어차피 저만 격려해드리는 것도 아닌데요, 뭐. :) 아무튼...은호 ㅌ의 정체가 나오는 거군요. 궁금하네요!

>>472 그래도 감사한 일입니다! 와아! 일단 무난하게 내일 갱신하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73 저에게는 감사해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아무튼... 네, 알겠습니다!

그런고로 8시까지 소아주나 밸린주가 오시지 않거나 해서 혼자 계시면... 제가 일상을 찔러도 됩니까? 리스주?

>>475 일상을 돌리고 싶으신가요? ...음...음...텀이 좀 있어도 괜찮으시다면요...? 마냥 놀고 있는 건 아니라서요. :)

>>476 돌리고 싶기에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음... 리스주의 상황에 맞춰서 결정해주셨으면 해요! 뭔가를 하면서 일상을 돌리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니까요! 리스주가 상황이 괜찮다 싶으면 하고, 하고 있는 일에 좀 더 집중을 해야겠다 싶으면 그 일에 집중하면 됩니다!
일상이 힘들어도 캐릭터 썰이라는 것이 상판러들에겐 존재하지요!

>>477 뭐...어차피 지금 놀든, 놀지 않든, 언제나 힘든 건 똑같은 걸요? :) 그리고 돌리고 싶어하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스레에는 저 말고는 아무도 안 계시고. 그러면 제가 돌릴 뿐입니다.(끄덕) 단, 스레주께서 다른 일들로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말이지요.

>>478 저는 바쁘지 않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져서....오히려...한가해져버렸습니다...8ㅅ8

>>479 하지만 그로 인해서 뭔가 또 준비하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일단 그것만 하더라도 스레주께서 바쁘실 수도 있으니까요.(끄덕)(일단 토닥)

>>480 면접에서 붙었으면 2차 면접을 준비해야...(시선회피) 그랬다고 합니다!

아아...일요일 말이군요. 그건... 뭐 따로 하는 그런 거라서...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일단 전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481-483 음...음... 그렇군요. 네,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

그리고 혼자 먹는 밥이기에 후딱 먹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괜찮다면 일상 돌리죠! 잡담만 할수는 없으니까요! 리스주! 이번 이벤트 떡밥도 살짝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85 아무리 혼자 드신다고 하셔도 천천히 드셔야죠, 스레주. 그러다가 체하거나 속 뒤집어지면 진짜로 크게 고생한다구요.(끄덕) 아무튼... 네, 잡담만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럼...선레를 정하면 될까요? 다갓님께 여쭤볼까요?

>>486 ㅋㅋㅋㅋㅋㅋ 저...저는 나름대로 천천히 먹었다구요...!! (흐릿) 혼자 먹으면 대화하는 것도 없어서 빨리 먹게 된다구요..!! 8ㅅ8 그리고... 이벤트 떡밥을 듣고 싶다면 비나리 광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럼 저 편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 있을텐데... 그쪽으로 다가오면 알아서 오늘도..열심히 구르고 있는 가온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떡밥이 아니라면...다갓을 돌리도록 하지요!

>>487 그래도 더 천천히 드셔야죠. 스레주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예요.(끄덕) 그리고...음... 스레주께서 이번 이벤트 떡밥도 살짝 뿌려보겠다고 하셨으니까 비나리 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참고로 길이는 장담을 하지 못하겠어요...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8ㅅ8

>>488 괜찮습니다!! 길이가 꼭 길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 정도는 당연히 양해해야죠!! (끄덕) 그냥 천천히 느긋하게 쓰셔도 됩니다!

"......"

머엉. 품에는 론을 꼬옥 안아든 채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천천히 푸른 하늘을 날고 있었다. 오늘은 기분 전환도 할 겸, 론과 함께 비나리의 폭포에 놀러가려고 했었으니까. 최근 들어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일들만이 가득한 나날이었다. 물론 '라온하제'이니만큼 즐겁고 '행복'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어딘가 이상하다, 어딘가 잘못되었다, 자신이 감히 이런 생각을 가져도 되나, 하는 느낌들이 가득히 들곤 헀었으니까. 동물의 본능적인 '감'. 그것은 절대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던 자신이었기에, 더더욱...

그렇기에 더더욱 멍해진 표정으로 그저 분홍색의 날개를 펄럭이며 앞으로 날아가던 찰나...

쾅!!

"...꺅!"

미처 보지 못한 무언가에 쾅, 하고 얼굴을 부딪혔고, 그대로 추락하듯 아래로 떨어져내렸다.

"...아야야..."

땅에 주저앉은 채, 새빨개진 코를 문지르며 눈물이 핑 돌아 작게 훌쩍였다. 그러면서 위를 올려다보자 보이는 건... 은호 님과 누리 님의 모습을 띈 거대한 얼음 동상. 보이지 않는 자신의 왼쪽 눈 쪽으로 저 동상들이 있어서 미처 보지 못했던 걸까.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동상을 올려다보다 조용히 허리를 꾸벅 숙여 사과의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들자 앞에 보이는 건... 뭔가 공사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

"...?"

...저 분들은... 뭘까요? 처음 보는 공사재들의 모습에 아픈 와중에도 살짝 호기심이 들어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론을 안아들 채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 쪽으로 다가가보았다. ...훌쩍. 괜히 한 손으로 코를 문지르면서.

"오케이! 오케이! 거기로! 거기로!"

이번에 새로 만들고 있는 공사현장을 나는 직접 감독하고 있었다. 내가 기획하고 내가 만들고자 한 것이니까 당연히 내가 감독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이런 공사 현장은 관리자인 내가 직접 봐야만 속이 편했다. 그냥 대충 맡기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렇기에 나는 실제로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을 감독하면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정도 속도라면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마무리가 가능하겠지. 그러면 우리 비나리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하나 세워지는 것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감독을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발소리가 들려왔다. 그 발소리에 나는 뒤로 돌아서 누가 이곳으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접근을 막으려고 했다. 공사를 하고 있는만큼 이 근방으로 다가오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죄송합니다! 여기는 지금 공사중이기 때문에 출입이...아. 리스 씨입니까?"

이곳으로 다가오는 이는 낯익은 이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낯익은 이라고 해도 이 앞으로 출입을 시킬 순 없는 노릇이기에 나는 손을 저으면서 리스 씨에게 이야기했다.

"죄송합니다. 리스 씨. 지금 이 앞은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주시겠습니까?"

비나리의 폭포에 가려 했건만 자신이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비나리의 광장. 얼음동상에 부딪혀 작게 훌쩍이는 와중에도 처음 보는 공사재들의 모습은 자신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충분했고, 그에 론을 품에 안아들고 천천히 그 쪽으로 걸어가보았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점점 더 거대하게 보이는 듯한 신기한 공사재들의 모습. 태어나서 처음 보는 모습에 그저 위를 올려다보며 작게 "...와아..." 하고 감탄의 소리를 중얼거렸다. 그렇게 정신을 빼앗긴 듯이 멍하니 앞으로 걸어가던 자신의 발걸음을 멈춰세운 것은 다름 아닌... 가온 님의 목소리...?

"......"

그에 순간 천천히 고개를 내리고 가온 님을 멍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마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듯이. 그리고 그렇게... 1초, 2초, 3초.

"...! 앗! 가, 가온 님! 아, 안녕하세요...! 그리고 죄,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

핫, 하고 한 박자 늦게 정신을 차리며 깜짝 놀란 듯이 뒤로 급하게 물러났다. 급히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인사와 사과를 동시에 전하며.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공사' 씨는 처음 봐서 신기해서 그만..."

괜히 론을 더욱 품에 꼬옥 안아들고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과를 전했다. 그러다가 다시 천천히 고개를 들고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무엇을 공사하시고 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가온 님?"

"아닙니다! 그렇게 놀랄 필요는... 궁금해서 올 수도 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크게 놀라는 것이 아닐까 싶어,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난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정말로 집중해서 공사현장을 보고 있는 모양이었다. 하기사 꽤 거대하게 짓고 있었으니까.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래도 기왕이면 높게, 높게 짓는 것이 좋기도 할테니까. 그래야 은호님의 위대함도 모든 곳에 보이게 할 수 있을테고.

아무튼 그런 내 개인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표정을 원래대로 돌렸다. 아무튼 저런 공사 현장을 처음 본다고 한다면 확실히 신기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과를 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나는 고개를 다시 한 번 양 옆으로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하하하! 그렇게 죄송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기하면 보러 올 수도 있지요! 물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위험합니다만... 아무튼, 공사하고 있는 것 말입니까? 음..."

그것을 말해도 좋을까, 말하면 안될까.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나는 역시 확실한 공개는 나중으로 미뤄야겠다고 생각하며 하늘 높게 치솟아오른 공사 현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했다.

"자세한 것은 아직은 비밀입니다만...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런저런 것도 계획중이고요. 조만간에 다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사실 지금은 마지막 마무리 단계만 남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에 이곳에 오시면 아마 완성품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제가 뭔가 공사 씨에게 폐를 끼친 게 아닐까, 해서..."

가온 님께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시자 더더욱 죄송스러운 마음에 우물쭈물, 다시금 죄송하다는 사과 인사를 올렸다. 최근 들어 정신이 더욱 빠진 채로 다니고 있었던 탓일까. 오늘따라 특히 그것이 더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론을 품에 꼬옥 안았다. ...역시 론의 말대로 잠시... 잠시동안 두 눈을 깊게 감았다. 그리고 천천히 다시 두 눈을 떴다. 보여지는 시야는 여전히 하나 뿐이었고, 멍한 눈동자도 그대로였다. 그래,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정신을 차린 듯이 한 박자 늦게 천천히 가온 님을 올려다보았다.

"...그래도 가온 님께서 일하시고 계신 것에 방해가 되었을까봐요..."

도움이 되어드리지는 못할망정. 만약 자신이 피해를 끼치게 된다면... 아마도... 순간 작은 몸을 작게 덜덜 떨었지만, 이어지는 가온 님의 대답에 그것을 멈추고 잠시 가온 님의 손가락 끝을 따라 공사 현장을 올려다보았다.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

가온 님의 말씀을 따라서 작게 중얼거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아직은 잘 모르겠는 저 공사재들이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가 되는 것일까? ...신기해요. 빨리 보고 싶어요...! 기대감에 부푼 마음 때문일까, 자신도 모르게 접혔던 날개를 살짝 펴고 작게 파닥파닥였다. 다음에 여기에 오면... 저도 저 가장 높은 무언가 씨에 올라갈 수 있는 걸까요? 제가 날아오르는 것보다 더 높은 곳을 볼 수 있는 걸까요?

두근두근, 멍한 두 눈동자를 반짝반짝이며 위를 올려다보는 모습은 기대감에 가득했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고개를 내려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그럼... 혹시 지금이라도 제가 뭔가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 가온 님? 아주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까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러면 저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 씨도 좀 더 빨리 태어나실 수 있지 않을까요?"

/ 리스주는 왠지 뭔지 알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 그것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아무래도 차후의 즐거움을 어느 정도 두는 것이 좀 더 좋을테니까. 그것 또한 어느 정도 '즐거운 내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리스 씨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날개가 파닥파닥거리는 것으로 보아 기분이 좋은 듯 보였다. 물론 난 새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나 같은 늑대도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니까. 그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일단 그것과는 별개로 리스 씨에게 확실하게 말을 하는 것이 좋겠지.

"저 안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갔으면 모를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혀 폐가 아니고 방해도 아닙니다! 하하하! 그런데... 돕고 싶다는 건가요?"

이어 나는 리스의 그 부탁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부탁하는 것이 잠시 리스 씨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어 고개를 돌려서 공사 현장을 살펴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래도 저 안은 정말로 많은 힘과 체력이 필요한 곳이기에 리스 씨에게 부탁을 할 수는 없었다. 혹시나 잘못되어서 다치기라도 하면 정말로 큰일이니까. 아이온 씨와 약속한 것도 있고...

"죄송합니다. 리스 씨. 저 안의 일은 정말 보통 체력이 강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정말로 위험합니다. 어느 정도 교육을 받은 숙련자들만이 저 안에서 작업을 할 수 있기에, 리스 씨가 들어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점은 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위험한 작업들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만큼은..."

하지만 그렇다고 리스 씨에게 무작정 안된다고 말하기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리스 씨에게 제안했다.

"물론 직접적으로 일은 시킬 수 없겠지만, 공사를 하는 신들이 쉬고 있을 때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심신을 달래주는 일은 어떻습니까? 그 정도라면 피곤한 이들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역시 힌트를 너무 많이 뿌려버렸나요?!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 그것의 정체는 자신으로서는 아직은 알 수 없었다. 그야 지금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저 공사재들 뿐이었으니까. 그것에서 어떠한 모습을 추측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지만... 가온 님께서 조만간에 다 만들어질 거라고 하신다면, 정말로 금방 완성되지 않을까요? 무려 '신' 님의 말씀이었다. 그렇기에 조금의 의심 한 점 없이 그저 그대로 그 말씀을 믿으면서 두근두근, 기대되는 마음을 품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춘다면 자신이 아니었다. 그야 '신' 님들께서 이렇게 고생고생하시면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자신은 마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가온 님께 혹시 뭔가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여쭤보았지만, 가온 님께서는 공사 현장을 살펴보더니 결국에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저 안의 일은 정말 보통 체력이 강하지 않으면 할 수 없으며, 위험하다면서.

"......그... 렇군요..."

그에 조금씩, 조금씩, 시무룩하게 두 날개와 두 어깨가 아래로 처졌다. 물론 가온 님께서 거짓말을 하실리가 없었으니 그 말씀은 옳았을 것이며, 자신 역시도 고집을 부릴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저도 돕고 싶었는데...

...역시 저의 체력이 문제일까요... 슬펐다. 정말로 슬펐다. ...자신이 원해서 이렇게 태어난 것도 아닌 몸. 그런데도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 ...훌쩍. 괜히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아래로 내린 채 아까 부딪쳤던 코를 문지르고 있자, 이내 곧 가온 님한테서 또다른 제안 하나가 들려왔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공사를 하고 있는 '신' 님들께서 쉬고 있을 때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심신을 달래주는 일은 어떻겠냐는 것. 그에 아래로 숙였던 고개를 들고 가온 님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 몇 박자나 늦게서야 표정이 환해지며 선명하게 활짝 웃었다. 고개를 세게 위아래로 끄덕이면서.

"...네! 그런 일은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어요! '신' 님들께서 기운이 나실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어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일이기도 했으니.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기쁜듯이 날개를 파닥파닥거리다가 문득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작게 "...아." 하는 소리를 내었다.

"...신기해요, 가온 님. 그러고보니 저,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싸우는 꿈을 꿨었어요. 작은 리라 씨를 들고 피 흘리면서 싸웠었는데... 다른 '신' 님들께서 다치셔서 엄청 슬펐었어요... 그래서 리라를 연주하며 춤을 췄더니 '신' 님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었었어요!"

...정말 신기한 꿈 씨죠?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었다. 그래, 꿈이었다. 정말로 신기했던 꿈. 꿈을 꾼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496 힌트는 두 개밖에 안 되었지만... 그 정도면 누구나 다 아시지 않을까요...?ㅋㅋㅋㅋ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그럼 나중에라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작년에 있었던 일들로 보아 리스 씨가 춤이나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가 좋아하는 그 춤과 노래라면 지금 일하는 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리스 씨는 자신만만해하고 있지 않은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안심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기뻐하는 리스 씨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한편, 리스 씨는 나에게 자신이 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피를 흘리면서 싸우는데, 리라를 연주하니까 신들의 상처가 치유가 되었다는 그 내용의 꿈에 나는 작게 감탄을 하면서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신기하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이야기했다.

"확실히 신기하고 흥미로운 꿈이로군요. 어쩌면 리스 씨의 노래와 춤이 다른 이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꿈이 아닐까요? 리라라. 혹시 리라를 연주하고 싶으십니까? 리스 씨는?"

자연스럽게 리라를 연주하는 리스 씨를 생각해보니, 잘 어울리 것 같기도 했기에 절로 감탄이 터져나왔다. 만약 리스 씨가 연주를 희망한다고 한다면 은호님에게 이야기해서 리라를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물론 은호님 성격상 공짜로 해주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힘든 것을 요구할 분도 아니었다.

잘해봐야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연주를 해달라는 그런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리스 씨에게 물어보았다.

"만약 원하신다면, 은호님에게 부탁해서 리라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은호님의 성격상, 반드시 리스 씨에게 뭔가를 요구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야 그렇긴 하지요! 하지만...어어... 사실 그 외에 뿌릴 수 있는 떡밥은 없었습니다!

"네! 얼마든지요! 가온 님의 부탁이라면 언제든지 들어드릴 수 있어요! 그동안 가온 님께 받은 은혜 씨들도 정말로 많으니까...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가온 님."

희미하게 방긋 웃으며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애초에 가온 님한테서 자신이 선물로 받아 얻어먹었던 신과 수만 하더라도 어쩌면 자신의 키만 할 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이 정도의 작은 부탁 정도야 얼마든지 들어드릴 수 있었다.

그렇게 어떤 춤과 노래를 불러드릴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다가 문득 자신이 꿨던 꿈이 생각나 그것에 대해서 가온 님께 이야기 해드렸다. 자신이 리라를 들고 다른 '신' 님들과 함께 적호와 청호에게 대항하여 싸웠던 그 꿈을. 그러자 가온 님께서도 그것이 신기했는지 감탄의 소리를 내주었고, 그에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다가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에 한 박자 늦게 깜짝 놀라 고개와 손을 동시에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아니예요, 가온 님...! 그, 그,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그냥... 제 꿈 씨 속에 가온 님도 나오시고, 누리 님도 나오시고, 은호 님도 나오시고, 밸린 님에, 소아 님에... 다른 '신' 님들께서 많이 나와주셔서 신기하고 좋아서 그런 건데..."

혹시 제가 리라 씨를 받길 원한다는 뜻으로 전해진 걸까요...? 가온 님께서 오해를 하실까봐 안절부절,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작게 끙끙대었다.

"...그리고 은호 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게 있으시다면, 저는 리라 씨를 받지 않아도 얼마든지 해드릴 거예요, 가온 님."

그것만큼은 장담할 수 있었다. 굳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주시지 않아도, 자신은 은호 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얼마든지 들어드릴 것이었다. ...그래야...

/ 네,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 아무튼... 이렇게 정체가 밝혀졌군요.

"그래도 꿈은 어느정도 자신의 무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전 잘 모르겠지만, 은호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맞을 겁니다! 그렇다면 리라를 연주하고 싶은 욕망이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리스 씨는 아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나름대로 생각을 이야기했다. 물론 나도 듣기만 하고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기에 명확하게 이거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 난 리스 씨의 표정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정말로 당황한 것인지, 부정하고 싶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면서 끙끙대는 리스 씨의 표정이 편해보이지는 않았다.

이어 들려오는 그 말에 나는 귀를 기울였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은호님은 애초에 무언가를 일방적으로 시키는 것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그것에 명확한 목적이 있다면 또 모를까...

"은호님이 원하는 것이 있다기보다는, 이것을 주는 대신에 그에 합당한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은호님은 공짜로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기브 엔 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니까요. 물론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가끔은 아무것도 없어도 뭔가를 제공하기도 하는 분이다. 꼭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나는 리스 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제안했다.

"어차피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조금은 자신의 욕심을 가지고 표현을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꿈은... 어느 정도 자신의 무의식을 보여주는 것..."

가온 님의 그 말씀에 멍하니, 정말로 멍하니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멍했었던 두 눈동자도 크게 뜬 채, 마치 무언가를 깨달은 듯이. 무언가를 알게 된 듯이. 그리고... 충격을 받은 듯이...?

'[그만. 멈춰.]'

"......윽...!"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론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울려왔고, 그에 자신도 모르게 머리가 지끈, 하고 순간적으로 아파와 한 손으로 머리를 짚고 고개를 숙여 몸을 웅크렸다. 머리가 깨질 것만 같았다. 순간적으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고, 그에 애써 숨을 크게 들이키려 했다.
'['리스'.]'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눈을 감아.]'
두 눈을 질끈 감고.
'[옳지. 그대로 천천히 마음을 가라앉혀.]'
천천히 호흡하려 했다.
'[걱정 마. 너는 아직...]'
숨소리가 점차 고르게 변해갔다.
'[...꿈 속에 있으니까.]'
천천히 감았던 두 눈을 떠봤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눈 앞에는 가온 님과 공사를 하고 있는 라온하제가 보였고, 그 모습에 다시금 멍한 표정으로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안도감. 그에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가온 님의 말씀에 고개를 느릿하게 도리도리 저으며 대답했다.

"...아니예요, 가온 님. 리라 씨는 저의 욕심도, 욕망도 아니예요. ...제가 정말로 원하는 건..."

...'신' 님들 속에서 함께 있던 자신의 모습. 바로 그것이겠지. 조금은 쓸쓸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다시금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그래도 그렇게 신경 써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가온 님. ...가온 님께서는... 가온 님만의 욕망이나 욕심을 가지고 계시나요?"

"리스 씨?!"

갑자기 리스 씨가 윽하는 소리를 내면서 한 손으로 머리를 짚고 몸을 웅크리는 모습이 보였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나는 깜짝 놀라 다리를 굽혀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으십니까?! 리스 씨?! 어디 아프십니까?! 왜 그러십니까?!"

정말로 크게 놀라 리스 씨의 상태를 살펴보면서 만일의 경우는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갈 생각까지 했지만 다행히도 곧 숨소리가 천천히 변해가는 모습이 보였다. 안정이 된 것일까? 그런 것일까? 겨우 안도를 하면서 나는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일단 모습이 조금 안정된 것 같기는 했지만, 그 특유의 멍한 표정도 그렇고, 곧 희미한 미소도 그렇고... 안정된 것 같기는 했지만 그것은 동시에 또 다른 불안감이었다.

"...괜찮으십니까? 리스 씨? 방금 전에 갑자기 힘들어히시길래...혹시 몸이 아프시면 들어가서 쉬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리고...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그리고 제 욕망이나 욕심 말입니까? 물론 있습니다."

이어 나는 다리를 다시 편 후에 공사를 하는 곳을 바라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내 긴 머리카락을 잡으면서 고개를 돌려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제 욕심과 욕망은 은호님의 위대함이 더욱 더 넓고 넓게 펼쳐지는 겁니다! 그리고...가능하면 맛있는 고기도 먹고 싶습니다. 하하하! 일단 늑대다보니, 고기를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외를 이야기하자면...마루나 제 무리였던 이들이 이제는 좋은 곳에 갔으면 하는 것 정도가 있겠군요."

아주 살짝, 정말로 살짝...내 옛 무리들을 떠올리면서 아주 살짝 쓴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지금 좋은 곳으로 갔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떠올랐다.

가온 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무언가를 깨닫게 되려던 찰나, 론의 목소리와 함께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동시에 밀려오기 시작했다. 자신의 숨마저 앗아가려는 듯한 두통이. 허억, 허억... 두 눈을 질끈 감고 애써 호흡을 하려던 와중에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가온 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에 천천히, 천천히 호흡을 천천히 가라앉힐 수 있었다. 그래,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그것이 과연 진짜 너의 이름일까?
"......네. 괜찮아요, 가온 님. 저는 괜찮아요... 몸이 아픈 건 아니예요. 저는 괜찮아요..."

그래, '리스'는 괜찮았다. 목소리가 희미하게 흩어졌고, 자신도 모르게 론을 더욱 꼬옥 끌어안았다. 그리고 잠시 두 눈을 깊게 감았다가 천천히 떴다. 여전히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리를 굽혀주신 가온 님의 모습이 보였고, 그에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잠시 가온 님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번에는 자신 쪽에서 까치발을 뜨며 가온 님께 맞춰드리려 했다.

"...제가 원하는 건... '신' 님들 속에 함께 있는 거예요, 가온 님. ...지금 이렇게라도 말이예요."
그야 이것은 언젠가 깨어나게 될 꿈일테니까.
애써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온 님의 대답을 가만히 경청하여 들었다. 은호 님의 위대함이 더욱 더 넓고 넓게 펼쳐지는 것, 맛있는 고기를 먹는 것. 그리고... 마루 님이나 가온 님의 무리 씨들이 이제는 좋은 곳에 갔으면 하는 것.
그에 잠시 가온 님을 슬픈 눈빛으로 조용히 바라보았다. ...얼마나 슬프실까요. 한때 '가족'이었던 이들이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아주 머나먼 곳으로 떠나갔다는 건...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가온 님."

조용히 확신에 가득찬 목소리를 내었다. 부드러이 색이 다른 두 눈동자로 눈웃음을 지으면서. 불어오는 바람에 실어.

"...'신' 님들께서, 저의 '신' 님께서 분명 그 분들을 잘 보살펴주실 거예요. '신' 님들께서는 저 같이 작고 미약한 존재들도 돌봐주시니까... 마루 님이랑 다른 늑대 씨들도 분명 행복하게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가온 님께서 얘기해주는 은호 님의 위대함을 들으시면서, 맛있는 고기 씨들을 차려놓고, 가온 님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다가 자신들과 다시 만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계실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자신은 마루 님도 아니었고, 늑대도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 분명 그럴 것이었다. 선한 존재는 '신' 님께서 축복과 '행복'을 내려주시리라. 굽어살펴주시리라. 그러니... 조용히 자신의 '신' 님께도 기도를 올리며, 선명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론은 침묵했다.

괜찮다고 하면 다행이긴 하지만...그래도 방금 전 그런 모습을 본 직후였기에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좀처럼 걱정스러운 눈빛을 거두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그런 눈빛을 유지하며 난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혹시나 내가 걱정할까봐 싶어, 저렇게 말하는 것은 아닐까...조금 불안했다. 리스 씨라면 그렇게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으니까.

아무튼 리스 씨가 원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리고 직후에 보이는 헤실헤실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정말로 리스 씨는 리스 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모두의 속에 있는 것을 원한다니. 라온하제로 온 이상, 신계로 온 이상... 그것은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고, 좀 더 욕심을 가져도 좋을텐데...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가만히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그 욕망과 욕심은 언제나 이뤄질 겁니다. 리스 씨가 라온하제를 떠나지 않는 한 말이에요. 언제까지나 말이죠."

필시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않은가. 여기의 신들은 모두 라온하제에서 지낼테니까 라온하제에서 떠나지 않는한, 신들 사이에서 지낼 수 있지 않을텐가.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리스 씨가 내 무리, 내 동생과 나의 전 무리들을 위로하면서, 동시에 나를 격려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부드러운 눈웃음과 함께, 마루와 내 무리들이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말을 하면서 내 욕망과 욕심을 거론하며 나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침묵을 지켰다.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가볍게 흔들기 시작했고 나는 그것이 흔들리지 않도록 꽉 붙잡았다. 그리고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감사를 표했다.

"그렇다고 한다면...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제 동생과 제 무리였던 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그리고 길고 긴 시간이 지나 제가 신으로서의 생을 끝내고 가야 할 곳으로 갔을 때 그들이 기다려준다면...그것만큼 기쁜 일도 없겠지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리스 씨."

지금의 내 표정은 보통 편안한 것이 아닐 것이다. 내 동생과 무리가 좋은 곳으로 갔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말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으니까.

"하하하. 정말, 리스 씨와 대화하면 마음이 절로 편해질 때가 많군요. 지금만 해도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니 말입니다."

자신의 이 '괜찮다'라는 말이 과연 가온 님께 제대로 전해졌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야 그렇게 말하는 자신은 이미 괴로워하던 모습을 가온 님께 보여드려버렸고, 가온 님께서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았으니. ...'걱정'. 저런 눈빛은 참으로 낯설고도 마음 한 구석이 찌릿, 하고 아파오는 것이었다. 저런 눈빛을 자신이 감히 받아도 되는 것일까. 자신이 저런 눈빛을 받을 자격이 있던 존재였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며, 그럼에도 애써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이며 나름대로 커다란 자신의 욕망을 가온 님께 밝혔다. 그래, 그것은 바로, 다른 '신' 님들과 함께 있는 것. 모두의 속에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그런 꿈을 꾸었던 이유일지도 몰라요. ...저의 무의식... 자신도 모르게 괜히 론을 조금 더 꼬옥 끌어안았다. 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부디 그랬으면 좋겠어요. 너무 큰 욕망 씨와 욕심 씨라서 조금 걱정 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는 정말로 큰 것들이었기에. 미소를 짓는 가온 님과는 반대로 조금은 걱정스러운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라온하제를 떠나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하지만...
언젠가는 '꿈'에서 깨어나야 해.
이런저런 생각들은 뒤로 하고, 이어지는 가온 님의 조금은 쓴 표정을 보며, 슬픈 그 말씀을 들으며, 그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를 조심히, 부드럽게 건넸다. 그래, 자신은 알 수 있었으니까. 느낄 수 있었으니까. '죽음'을. 그 후에 느꼈던 감정을, 기적을. 그리고...

가벼운 침묵 속에서는 바람만이 불 뿐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온 님께서는 다시금 자신을 바라보며 감사를 표해왔다. ...아, 가온 님의 표정이 다시 편안해지셨어요. 다행이었다. 정말로 다행이었다. '행복'을 바랬으니. 그에 자신 역시도 조용히,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가온 님께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걸 마루 님과 다른 분들도 분명 알고 계실 거예요. 그리고 가온 님께 정말로 고마워하고 계실 거예요. 모두들 가온 님의 '행복'을 바라고 계실테니까... 가온 님께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실 거예요. ...그러니까... 가온 님께서 앞으로는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신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예요, 가온 님. 제가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정말로 기뻐요."

진심이었다. '행복'. 그것을 위하여 자신은 살아왔으니. 그러므로 가온 님께서도 '행복'하시기를 바랬다. 이제는 오해로 생겨났었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신' 님으로서.

"......"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는 그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는 이들이니까. 실제로 나에게 찾아와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나는 이곳에서 그들의 행복을 기원할 뿐이었다. 좋은 곳에 있고, 정말로 멀고 먼 시간이 지나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같이 웃으면서 서로 볼 수 있도록... 그때는 언젠간 찾아오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었다. 아직 난 신으로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지금은 신으로서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지낼 생각이었다. 적어도 누리님이 지배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도 봐야하고, 그 이후의 라온하제의 모습도 보고 싶고, 좀 더 내 힘과 능력을 빌려주고 싶었으니까.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리스 씨와의 대화는..."

솔직한 내 마음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덩달아 눈웃음을 보냈다.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신이 잘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겠지. 물론 아예 없지는 않다. 그렇기에 나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은호님에게 감사했다. 이런 좋은 이들고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은호님에게... 나중에 돌아갈 때 은호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이라도 사서 바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무튼... 기회가 되면 꼭 일을 하는 신들에게 노래나 춤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원한다면 무대를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껏 춤을 추고,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그 정도는 내 권한으로 얼마든지 지원을 할 수 있었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리스 씨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하하하! 물론 맨 앞은 은호님과 누리님이 앉아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 그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간절히 바란다면, 이루어지는 것일까? 손에 잡을 수 있는 것일까? ...알 수 없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마루 님과 다른 늑대 씨들은 분명 가온 님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 그야... 그들은 서로를 위하던 '무리'였으니까. '가족'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서로의 행복을 서로가 빌고 계실 거예요, 분명.

'행복'이란 그런 것일 것이었다. 조금은 슬프면서도 기쁜 듯한 희미한 미소로 자신에게 눈웃음을 지어주는 가온 님께 대답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그것도, '신' 님께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니까 저는... 저는...
......살아가도 될 가치가 있는 존재이겠죠...?
"...저는 이미 가온 님께 매번 도움 씨를 받고 있는 걸요. 그러니까 조금 더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요, 가온 님."

...무려 봉사활동 단체 씨도 만들었으니까요! 나름대로 당당한 모습으로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 주먹까지 불끈, 쥐어가며. 그러나 아직까지 크게 도와드린 일은 그다지 없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었을까.
프리허그 씨는 이미 했으니까 다른 활동 씨들도 더 하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에 잠시 잠기던 중, 가온 님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멍하니 있다가 한 박자 늦게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으, 으, 은호 님과 누, 누, 누리 님께서 맨 앞에 앉아계신다구요...?!"

생각만 해도 긴장감에 눈 앞이 빙빙 도는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황급히 고개와 두 손을 도리도리 내저었다.

"마,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괜찮아요, 가온 님! 무대 씨를 열 정도는 아닌 걸요... 그냥 소소하게, 작게 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하답니다. ...그래도 네, 꼭 보여드릴게요! 제 이름을 걸고요...!"

원래 욕심 없던 자신이었으니 만큼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역시 '신' 님과의 약속은 약속. 그렇기에 자신의 이름까지 걸어가며, 두 눈을 반짝반짝이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래, '리스'. 너의 이름을 걸고.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VIP석에 앉아서 리스 씨의 무대를 구경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하지만 역시 그것은 리스 씨에게 큰 자극으로 돌아온 모양이었다. 저렇게 당황하면서 긴장을 하는 모습이 나오진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나였다. 하긴 이해할 수 있었다. 은호님과 누리님은 정말로 위대하고 위대한 신이니까! 괜히 고위신인 것이 아니다. 그만큼 힘이 있고, 이 라온하제의 지배자가 될 자격이 충분한 이들이 아니던가.

"하하하! 그렇습니까? 하지만 작고 소소하다고 해도 소문을 들으면 은호님과 누리님이 달려가서 맨 앞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두 분은 절대로 그런 것을 놓치지 않으니까요."

어느 쪽이건 절대로 피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마 거기엔 백호 선배와 나도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시 한 번 고개를 크게 여러 번 끄덕였다.

"아무튼, 슬슬 일로 돌아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좋으니 꼭 일한 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춤을 춰주길 바라겠습니다! 아마 모두들 기뻐할 겁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나는 잠시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개를 위로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완성이 되면 꼭 와주셨으면 합니다. 아마 마음에 들 겁니다! 리스 씨도, 다른 이들도..."

//슬슬 막레를 부탁하겠습니다! 이렇게... 은호와 누리가 구경을 하는 일상 소재가 탄생...! (??

"......아... 아..."

차마 "안 돼요오오...!" 하는 말까지는 하지 못 한 채, 가온 님의 말씀에 그저 어버버거릴 뿐이었다. 그야... 자신도 충분히 그런 모습이 상상되었으니까. 은호 님과 누리 님께서 맨 앞 자리, VIP석에 앉아서 자신의 무대를 구경하고 계실 모습이. 두 분께서는 정말로 친절하고 다정하신 '신' 님이시니까, 이런 자신의 무대도 손수 보러 와주실 테니까. ...하, 하지만...

"......그, 그, 그렇지만..."

...부끄러운 건 별개의 문제라구요... 긴장되고 떨렸다. 무려 고위신 님들께서 보러오신다니... 더욱 많아진 '신' 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니... 긴장감과 부끄러움에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넘어지고 실수를 계속 할 것만 같아서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

...가온 님께서 저렇게 꼭 해주시길 바라신다면...
잠시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주시는 가온 님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어쩔 수 없이, 자신 역시도 덩달아 희미하게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네, 꼭 갈게요, 가온 님. '라온하제에서 가장 높은 무언가' 씨가 완성이 된다면. 그리고... 꼭 노래와 춤도 열심히 연습해서 보여드릴게요. 그럼... 일 부디 힘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가온 님."

가온 님도, 그리고 다른 일하고 계시는 '신' 님도. 자신의 '신' 님께 마음 속으로 조용히 진심 어린 기도를 올리며, 공손히 허리를 숙여 가온 님꼐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뒤로 돌아 그제서야 비나리의 폭포 쪽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폭포 씨 아래에서 노래와 춤 연습을 해야겠어요, 론."

론에게 속삭이듯 조용히 중얼거리며.

/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리온주! 흡사 유치원생 재롱잔치 보러 오는 이모들 느낌이네요...ㅋㅋㅋㅋ(???)

리스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재롱잔치라니요! 아닐겁니다! 아이돌 무대를 보러오는 팬의 기분이 아닐까요?

>>511 ......(아무리 생각해도 재롱잔치다.)(왠지 실수하고 틀려도 오구오구 해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아무도 틀리고 실수한 것을 모를 거예요!!

누리:엄마! 저것봐!! 저것도 의도된 동작이겠지?

은호:그런 것 같구나. 원래 춤은 심오한 법이니라.

>>513 그게 무슨 공개 수치예요...!ㅋㅋㅋㅋㅋ 리스는 끝나고 울며 뛰쳐나갈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일상 돌리니까 뭔가 느낌이 이상하네요. 어색해...

아닛...어색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익숙해지면 됩니다...!! (끄덕) 그리고....공개수치라니..! 아닙니다..! 그런거 아닙니다!

>>515 리온주께서는 익숙하시겠지만 저는 어색하다구요...8ㅅ8 자주 돌리는 것도 아니고, 맨날 보고서만 쓰다가 이런 글을 쓰려니 낯설어요... 그래도 그 와중에 떡밥은 은근히 던졌습니다, 후후... 그리고 공개수치 맞습니다! 공개처형 급이예요!(끄덕)

>>516 그것은 아마도...욕심과 욕망...혹은 론의 말일까요..? 그렇다면...앞으로 익숙해지면 됩니다! 후후후..(사악한 미소(??) 아무튼..가끔은 이런 글도 쓰셔야...(??) 맨날 보고서라니..정말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아니에요!! 리스의 귀여운 모습이니까 공개수치가 아닙니다!

>>517 후후... 리스주는 아주 사소한 것에도 반복해서 떡밥을 던지고 있답니다. 전부 다 떡밥이예요! 대어를 낚아버릴 겁니다!(???) 그런데...사악한 미소가 보이고 있어요?! 으아아...! 일상을 계속해서 돌리도록 만들어 버리겠다는 건가요...?!8ㅁ8(???) 그리고... 저만 고생하는 건 아닌 걸요. 모두가 다 고생하시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랄 뿐이예요! :D 그리고 리스는 귀엽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더 귀여워요! 그러니까 공개수치입니다!(끄덕)

>>518 그렇다면 지금부터 추리모드로 들어가야겠군요...이 문장은 이런 의미가 되니까 이렇게 되고...(국어학자 빙의(???) ㅋㅋㅋㅋㅋㅋ 대어를 낚는다니..! 누...누굴 낚으실 생각인거죠?!
그리고...그..글쎄요? 하지만 일상은 원래 편할 때 돌려야 재밌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귀엽습니다! 모두모두 다 귀엽습니다! 완전 귀엽습니다!!

>>519 껄껄껄... 이 떡밥들을 알아내는 자에게는 큰 보물이 있을지어니...!(???)(아무 말) 어어... 글쎄요? 미끼를 무시는 분을요? :D
그리고... 그렇긴 하지만 사악한 미소를 보면...(흐릿)(빤히)(???) 그리고 귀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는 다 귀엽습니다! 완전 귀엽습니다!

>>520 ....다들 비켜!! 이 떡밥은 내 꺼야!! (파닥파닥) 그리고...귀엽지 않다고 한다면 가온이와 누리를 귀엽지 않다고 주장하겠습니다!! (??)

>>521 와아아! 월척이로군요! 거대한 대어입니다! XD(낚아올리기)(???) ㅋㅋㅋㅋ근데 진짜로 일상을 돌릴 때마다 떡밥을 계속 던지고 있긴 하답니다. 그리고... 가온이와 누리는 귀여운 걸요! NMPC들은 기본으로 귀여움이 탑재되어 있다는 걸 왜 모르시는 거죠?!(박력)

>>522 그건 어느 정도 느끼고 있어요! 이건 떡밥인가...? 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렇다면...이제 그것을 푸는 것을 유도해야겠군요! (빤히) 아무튼...그렇게 따지면 리스도 귀여운 캐릭터라구요! 왜 그걸 모르시는 거죠! (역박력)

>>523 후후... 도전은 얼마든지 받아들이죠!(역빤히)(???) ㅋㅋㅋㅋ떡밥 풀긴 풀어야 하는데...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나중에 한 번에 다 풀게 될지도요...
그리고 리스는 NMPC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리스는 귀엽다기보다는 답답한 겁니다!(끄덕) 다른 캐릭터들이 얼마나 귀여운데요! 흐뭇한 할머니의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구요? :D(???)

>>524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천천히 풀면 됩니다! 저도 여유롭게 풀고 있고요! 가온이의 떡밥도 스레 열고서 200일이 된 후에야 풀었는걸요. (완전 느긋(느긋(느긋)
그리고...NMPC가 아니어도 귀엽단 말입니다! 다른 이들도 다 인정했잖아요! 귀여운 캐릭터 맞다고 말이에요! 답답한 거 아니에요!

>>525 그러면 리스는 365일 째 되는 날 풀어야...(느긋느긋)(달팽이 꿈틀꿈틀)(???) 그리고 이제 은호 님과 백호의 떡밥이 나올 차례지요! 그리고... 인정하기에는 양심이 찔려서...(시선회피) ㅋㅋㅋㅋ미친 척 하고 언젠가는 귀엽다고 하겠습니다! 언젠가는요? :D
그러니 지금은 흐뭇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귀여운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을 지켜보겠습니다...홀홀홀...(???)

>>526 리스주가 엄청 늙어버렸어요..?! (동공지진) 아...아무튼.. 은호와 백호의 떡밥은....여러분들의 시험날짜를 피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후후...그래야 최대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을테지요! 그래도 마지막 극장판 시나리오니까 말이에요!! (끄덕)
그리고 그 날을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은호, 누리, 가온, 백호가 함께 합니다!! (??

>>527 홀홀홀... 거기 젊은이, 청춘을 즐기시게나...(인자)(온화)(???) ㅋㅋㅋㅋ그리고... 마지막 극장판 시나리오는 정말로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달팽이인 이상... 엄청... 오래... 기다리셔야... 할... 거예요...(느릿느릿)(느긋느긋)

론: (한심)(절레절레)

>>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달팽이로 빙의를...!! 그래도 언젠간 그 날이 오겠지요! 느긋하게 기다리겠습니다! 팝콘과 콜라를 챙기고 말이에요!!
그리고 저 역시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그런고로...느긋하게 하면 되겠죠! 느긋하게...어차피 그 극장판도 별 일 없으면 2주 분량일테니..!

>>529 좋...잖...아...요...? 느긋...느긋... XD(느릿느릿)(느긋느긋) ㅋㅋㅋㅋ언젠간 오겠죠? 팝콘과 콜라라니! 그럼...음... 전 감자튀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주 분량...! 와아아... 미래의 리스주는 부디 여유롭길 바래요... :D

>>530 무려 감자튀김이라니...패...패스트푸드점?! (??) 그리고...그 느긋한 모습 보기 좋군요...(엄지척) 사실...극장판 시나리오는 늘 그랬다시피 분량이 좀 되다보니..1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4회치.. 즉 최소 2주 분입니다..!

>>531 리스: ...어서 오세요. 론스터치랍니다.(헤실헤실)(???)
론: [......](죽은 눈)(???)

ㅋㅋㅋㅋ느긋느긋...하니까 진짜로 졸려요...8ㅅ8 큰일났다...(흐릿) 그리고 4회치... 멋지네요! 이벤트 진행 어려워보이는데 말이예요... 대단해요...!

>>532 론스터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운 가게 이름이로군요! 꼭 거기로 가서 햄버거를 먹어야겠습니다!! 론버거가 있나요? 그리고...어어...졸리면...주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벌써 새벽 2시가 코앞이에요!! 그리고...이벤트 진행...사실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이게.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있고요! 아무튼...즐겁게 즐겨주신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일단 저는 슬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533 ㅋㅋㅋㅋㅋ귀엽죠? 론버거도 있고 리스버거도 있답니다! 그리고... XXX버거도요! :D(???) 그리고... 아직 다 못해서... 조금만 더 하고 자야 해요...ㅠㅠㅠ 그 노하우는 나중에 훔쳐가야겠네요...!(안됨)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25. 높고 높은 은호 타워

(나레이션-가온)

"좋아! 드디어!!"

한참 진행되던 공사가 마침내 마무리가 되었다.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아주 커다랗고 커다란 은호님을 닮은 타워의 모습이었다. 말 그대로 은호님을 모델로 했기 때문에 디자인 자체가 은호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되어있었다. 말 그대로 거대하고 거대한 은호님의 모습이다. 은호님은 저 타워를 보자마자 대체 자신이 뭘 그리 잘못했냐고 한탄을 하셨지만 은호님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서는 역시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

총 100층 높이의 저 타워를 쌓아올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던가. 가장 꼭대기 층에는 라온하제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기에 휴식을 취하러 오기 참 좋았고, 그 외에도 수족관이나 식당, 박물관 등등의 요소들도 타워에 채워놓았다. 거기다가 수영장과 스케이트장도 있었기에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한... 말 그대로 내가 준비에 준비를 거듭해서 만든 새로운 랜드마크였다.

사실 제일 자랑을 할만한 곳은 역시 바로 저 전망대였다. 저곳으로 올라가면 다른 모든 지역이 다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모습 정도는 볼 수 있었으니까. 거기다가 망원경까지 설치를 해뒀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가까이서 보는 것도 가능했다.

아무튼 이제 다 만들어졌으니 남은 것은 라온하제 신들에게 초대권을 뿌리는 것 뿐이었다. 미리 준비를 다 해뒀기에 남은 것은 전송 뿐. 이어 나는 내 신통술을 이용해서 모든 신들에게 초대권을 전송했다.

[비나리의 새로운 랜드마크. 은호 타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1회 무료 이용권을 드릴테니 조만간에 꼭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해뒀으니 올 신들은 자연스럽게 오지 않을까? 말 그대로 뿌듯한 마음이 들어 나는 은호 타워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비나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바라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져서 미소가 지어졌다.

//토요일부터 은호 타워가 전격적으로 개방이 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538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은호 타워가 역시 맞았군요. 다들 즐겁게 노셨으면 좋겠네요!

그렇습니다! 은호 타워입니다! 새로운 이벤트 장소! 은호 타워!! 일상형으로서 즐겁게 재밌게 노시면 되겠습니다!

>>540 네, 알겠습니다!

여담이지만...벌써 수요일이라는 느낌이네요. 시간이 하루가 빠르긴 빨라요..!

>>542 네, 그렇죠. 시간은 정말 빠르죠.

그런고로 점심은 좀 어떻게 드셨습니까? 리스주는?

>>544 저는 먹었습니다. 이따가 점심 맛있게 드시길 기원합니다, 스레주. :)

저도 슬슬 먹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먹고 나서 또 뽑으러 갈 것이 있어서 갔다와야하니.... 으으... 귀찮지만 갔다와야해...(셀프 찰싹)

>>546 네, 안녕히 다녀오세요, 스레주. :)

벌써부터 가진 않아요!! 2시 넘어야 나오기 때문에 그때까진 있을 거예요!!

>>548 그렇군요. 그럼 이따가 안녕히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스레주. :)

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요..그...그때는 잘 다녀오겠습니다!

>>550 네. 잘 다녀오세요, 스레주. :)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아무튼 슬슬 점심 준비는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야하니... 일단 그럼 전 개인 일 좀 다 보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ㄹ

다시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555 안녕하세요, 스레주! :)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557 제 하루는 아직 다 끝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D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리온주?

아..아닛?! 아직도...?! (동공지진) 저...저는...저도...아직 하루가...(시선회피)

>>559 ㅋㅋㅋㅋ리온주께서도 똑같으시면서요, 뭘. :)

아무튼... 다들 남은 오늘도 화이팅이예요!

(흐릿) 그래요! 모두가 다 화이팅합시다!!

>>561 네, 모두 다 화이팅이신 거예요!

아자아자! 화이팅! 리스랑 리스주가 모두를 응원할게요!XD(응원봉)

<라온하제의 신들의 에너지가 300% 상승합니다!>

>>563 라온하제의 신 님들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에너지도 상승시킬 거예요!(박력)(힐링)(???) 괜히 리스랑 리스주가 같이 응원하는 게 아니라구요?ㅋㅋㅋㅋ :D

그...그렇다면...일단 저는 그것으로 체력회복을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565 와아! 레주의 체력이 회복되고 있어요! XD(힐링의 불꽃)

리스는 힐링의 빛을, 리스주는 힐링의 불꽃을 드리겠습니다! 다들 충전해가세요! :D(???)

리스주도 리스도 말 그대로 힐러로군요...!! (감탄)

>>567 그래야 다들 힘내서 현생을 살아가실 수 있으실 테니까요? :D 감탄까지는 아니랍니다...ㅋㅋㅋㅋ

>>568 그렇다면 저는 은호의 가호를 모두에게 뿌리겠습니다! 운 수치가 300% 올라갑니다!

와아! 축하해요, 여러분! 운 수치가 엄청 올라갔어요! XD(짝짝짝)

은호:하지만 로또는 기본 확률이 0점대라서 3배 올라봐야 0점대니라..(찡긋)

>>571 하지만 아예 0은 아니니 조금이나마 확률이 올라간다구요? 다른 분들의 희망을 뺏지 말아주세요...!8ㅁ8 너무해요, 진짜...!

>>572 은호:하지만 10배해도 1%도 안되느니라. 이것이 교육이 아니겠느냐.

누리:...엄마아아아아!! (동공지진)

일단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573-574 ......(죽은 눈)(빤히)(배신감)(불신)(실망감)(마음의 문 닫기)(???)
아무튼... 다녀오세요, 리온주!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576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

>>57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이 아무래도 힘들어보이니... 은호타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겠습니다!!

떠올라라! 스레!!

>>578-579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그리고...음...수족관이 아쿠아리움인 건가요?

>>580 네! 아쿠아리움이랍니다! 보호가 필요한 수중 생물들을 정말로 넓은 수조에서 보호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 수조는 가온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고용한 해당 생물의 수인들이 관리를 하며 담당하고 있답니다. 이를테면... 피라니아 수조는 피라니아 수인이 담당하는 식으로요!

>>581 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582 그래서 궁금한거지만 리스는 은호타워에 온다고 한다면 어디부터 갈 거라고 생각하나요? 일단 어지간한 것은 다 있긴 한데 저 중에서라면 말이에요!

>>583 같이 가는 상대방이 있다면 그 상대방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요.

>>584 이, 이렇게 나오다니..! 리스가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곳은 없는건가요?

>>585 음... 전망대요. 가장 높으니까요.

>>586 과연...! 전망대에 올라가면 라온하제의 대략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니...리스가 좋아할 것 같기도 하네요. 높기도 높고 말이에요!

>>587 네, 좋아할 것 같네요. 어차피 다 좋아하겠지만요.

"........"

-괴도 마파람이 은호 타워 안에는 필시 보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어둠 속에서 눈을 번뜩이는 오후 11시 7분

>>589 (팝그작)(사이다 마시기)

>>590 아무래도 리스주는 괴도 마파람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이군요!

>>591 네, 애초에 라온하제에서 싫어하는 캐릭터는 없는걸요.

>>592 그러하군요!! 라온하제의 모든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리스주에게 큰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활짝)

>>593 아뇨, 이건 저만 그런 것도 아닌걸요. 여우 귀엽네요.

>>594 여우의 웃는 모습은 귀엽지요! 사랑스럽지요!! 누리도 아마 저렇게 웃을 겁니다!

>>595 네, 여우도, 누리도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의 집합체네요.

>>596 라온하제의 신들이 대체로 그런 느낌이겠지요!! (끄덕) 그런고로 언젠가 모두가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연출해보고 싶습니다!

>>597 네, 맞아요. 모두 다 그렇지요. 그리고 그건 엔딩 때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598 저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싶긴 하네요. 하지만 뭔가 모두가 사진 찍는 것은 꼭 해보고 싶어요! 제가 그림을 그리지 못하기에..단체샷을 그릴 수 없다는 것이 유일한 한입니다...흑흑...8ㅅ8
뭐...꼭 엔딩때가 아니라도 괜찮겠지만요!!

>>599 네, 괜찮겠지요.

>>600 언젠가 꼭 그 사진을 찍는 날이 오기를...!

>>601 언젠간 올 거예요. 아마도.

>>602 아마도가 아니라 꼭 올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튼...5월달이 또 하루 지나가는군요. 슬슬 시험치는 분들이 시험에서 해방될 시기일까요?

>>603 네, 그럼 꼭 올 거예요. 그리고... 그렇지 않을까요?

>>604 그러면 지금 있는 학생인 리스주는 어떤가요?

>>605 저는 어차피 언제나 해방이 아닙니다만... 일단은... 해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네.

>>606 그렇군요. 그렇다면 하루 빨리 방학이 오길 기원합니다!

일단...다음주 이벤트도 슬슬 생각을 해야겠군요. 다음주는 꼭 진행 이벤트로...! 딱히 어디 가는 곳도 없을테니! (끄덕)

>>607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그리고... 천천히 생각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608 사실 처음 이 스레를 세울 때부터 이벤트 순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뼈대는 잡아뒀어요! 다만 거기에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하는 것이랍니다. 일단 다음주 이벤트를 너무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니까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아주 반가운 얼굴이 나올지도 모른답니다! 정보는 여기까지만!

은호:다음주 수요일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너는 참 멀리도 돌려서 하는구나. (절레절레)

>>609 네, 그래요. 어차피 조용히 기다리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겠지요.

>>610 그 이벤트가 모두에게 즐거운 이벤트이길 바랄 뿐입니다! (끄덕) 모두에게 언제나 즐거운 라온하제를!

>>611 분명 모두에게 즐거운 이벤트일 거예요. 여기는 '라온하제'니까요. :)

>>612 모두에게 즐거운 '라온하제'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한답니다! 사실 전의 레이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로 재밌게 즐기시는 것 같아서...그리고 그 이전에도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 늘 감사하고 있고요!
언제나 모두에게 감사하는 레주가 인사를 모두에게 올립니다. (큰 절 모드)

>>613 다들 많이 바쁘셔서 여러분들에게로 향한 스레주의 그 감사 인사를 보지 못하신다는 것이 조금 슬프네요... 아마 모두에게 즐거운 '라온하제'일 거예요. 바쁘신 모든 분들을 대신하여, 참가자가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맞절)

>>614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면 또 인사를 하면 되니까요! (끄덕) 그리고...맞절이라니...ㅋㅋㅋㅋ 일단 그 인사는 감사하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615 그래도 한 번에 모두에게 전해지는 것이 더 편하실 테니까요. 그리고... 저는 제가 받은대로 똑같이 되돌려 드리니까요. 큰 절을 하시기에 똑같이 큰 절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감사하시길 기원합니다, 스레주. :)

>>616 저는 모두에게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끄덕) ...그렇다고 한다면...초콜릿을 주면 초콜릿을 받는가...!

>>617 모두에 더불어서 스스로에게도 말이지요. 그리고... 초콜릿이 있으시다면 그것을 줘서 받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 초콜릿을 드시는 게 더 낫지 않나요?

>>618 하지만 받는대로 똑같이 되돌려준다고 했으니가요! (끄덕) 그러니까 초콜릿을 주면 초콜릿을 받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619 그것이 맞긴 합니다. 어쩌면 초콜릿 말고 비슷한 사탕으로 되돌려드릴 수도 있지만요. :)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스레주!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23 안녕하세요, 리온주! :)

오늘은 정말로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을 뜨니 11시 30분...(동공지진)

>>625 그렇군요. 많이 피곤하셨나 보네요. 계속 2시 넘어서 늦게 주무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렇다기보다는...아침 7시 깨긴 했었는데...음..조금만 뒹굴거릴까..하면서 잠시 눈을 감았는데...눈을 떠보니 11시 30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요! 이건 늦잠이 아니라 제 침대가 타임머신임이 분명합니다! (정신승리중)

은호:.....(절레절레)

>>627 그러셨군요. 엄청난 침대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클을...태클을 걸어주세요...(주륵) 더 비참해진다구요...!

>>629 저는 그냥 스레주의 말씀에 호응해드렸을 뿐이라구요? :) 비참이라니, 엄청난 침대 맞는데요, 뭘. 무려 타임머신이잖아요?ㅋㅋㅋ(태클 숨겨놓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륵) 그...그래요! 타임머신일지도 모르니까요...! 어..어쩌면...!! 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631 네, 타임머신인 겁니다! 그러니 웃으면서 우시는 건 안 된다구요. :)(일단 토닥) 아무튼..
.네,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그리고 할 일을 하고서 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35 안녕하세요, 리온주! :)

(뒹구르르르) 거의 끝나간다는 저 요일 표시가 마음에 아주 듭니다!

>>637 (빙그르르르) 그렇습니다! 이제 거의 끝...!8ㅁ8

>>638 (잡아주기) 그렇게 빙그르르르 구르다간 저기 저 절벽에 떨어져서 아라의 바다에 풍덩 빠질지도 몰라요!

>>639 그렇게 리스주는 바다 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게 되고...(???) 리스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D

>>640 안돼요! 그런 것은 좋지 않아요!! 옳지 않아요! 그래서 잡아주는 겁니다!

>>641 잡혔나요, 저? 하지만 먼저 뒹구르르르 하셨으면서...ㅋㅋㅋㅋ 잡혔어도...(스르륵)(빠져나오기) 쨘! 괴도 마파람 뺨칩니다! :D

>>642 뒹구르르르와 빙그르르르는 다르다고요! 어감도 의미도 다릅니다! (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 괴도 마파람이라니! 이럴수가...또 다시 괴도 샛파람의 기운이?!

....그리고 이것을 올렸다고 생각한 바보 레주가 여기에...

일단 전 식사를 하고 올게요!

>>643-644 비슷하지 않나요? 둘 다 도는 건데... 그리고 괴도 샛파람이 아니라 괴도 샛바람입니다! 쉽게 잡히지 않는 괴도죠! :D(???) 그리고 바보 레주가 아니니까 괜찮습니다.ㅋㅋㅋㅋ 다녀오세요, 바보 아니신 레주!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46 다시 어서 오세요, 리온주!

은호는(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꿈 많은 청년을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무너진 교회 안에서 무릎을 꿇으며 점점 무너져내리는 장면.

누리는(은) 왕을 수호하지만 왕에게 버림받는 기사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환호하는 관중들 앞에서 피 묻은 칼을 치켜드는 장면.

가온는(은)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사이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어두운 밤거리에서 등불 하나만 들고 울며 독백하는 장면.

백호는(은) 왕을 수호하지만 왕에게 버림받는 기사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자신을 배신한 동료와 결투 도중 최후의 일격을 맞는 장면.

#자캐의_배역은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맞는 것이 하나도...(??

>>648 음... 뭔가 은호->누리, 누리->백호, 가온->은호, 백호->가온 으로 바꾸면 은근히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누면 괜찮긴 한데 지금 저대로는 미스캐스팅이지요!

>>650 음...음... 누리는 진짜 안 맞는 것 같긴 하네요. 절대로 버림 받지 않을텐데...

>>651 결국 진단은 진단일 뿐이니까요!

리스는(은) 한 쪽만 사랑하는 짝사랑 관계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자신만의 비밀 장소에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자캐의_배역은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진짜 이름)는(은) 백성들을 사랑하는 자애로운 왕을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아무 말도 소리도 없이 몸짓만으로 연기하는 장면.

#자캐의_배역은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론는(은) 왕을 수호하지만 왕에게 버림받는 기사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처형대 위에서 뜻 모를 말을 중얼거리며 생긋 웃는 장면.

#자캐의_배역은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음... (진짜 이름)과 론은 맞는 것 같은데 리스는 진짜 아닌 것 같네요.ㅋㅋㅋㅋ 특히 론은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동공지진) 물론 진단은 진단일 뿐이지만요.

론은 확실히 그럴싸하군요...! 그런데...진짜 이름이라.. 저것은 리스의 진짜 이름인 것인가...! 대체 진짜 이름이 무엇이길래..!!

>>654 그것은 (스포일러)...(아련)(???)

아무튼 일상 돌리고 싶은데 적어도 이번주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왜 매주마다 바빠서...진짜...8ㅁ8

>>655 그 스포일러를 언젠가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알아내야겠군요. 그리고..리스주의 바쁨이 절로 느껴집니다...8ㅅ8 (토닥토닥)

>>656 3개월밖에 안 남았지만 말이예요... :) 그리고... 어쩔 수 없죠, 뭐. 저만 바쁜 것도 아닌 걸요.

>>657 그 3개월동안 열심히 파악해보려고 해야겠습니다! 아직 3개월이나 있으니까요!

>>658 네, 그래요. 어차피 별 것도 아니니까요. :)

>>659 캐릭터의 비밀은 모두가 중요한 법!

아무튼... 레주는 당분간은 얼마든지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리스주나 지금 없는 분들도 일상을 원하시면 찔러주시면 됩니다! (풍선 아머 장착(??)

>>660 좋겠네요... 일상 돌리실 수도 있고...(죽은 눈)(빤히)

>>661 이 여우 사진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죽은 눈을 풀어주세요!! (다급(빌기 모드)

>>662 왜 저에게 비시는 거예요...ㅋㅋㅋㅋ(흐릿) 굳이 그러실 필요 없으시다구요, 스레주. :)
아무튼 여우 귀여워요! 와아! XD(여우 쓰담쓰담)

그거야 죽은 눈이시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우는 참 신기한 동물이에요. 요물이라는 말도 많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런 거 없이 너무 귀여워요. 이것은 필시 너무 귀여워서 요물이라는 말이 붙은 것이 분명해요. (끄덕)

>>664 맞아요, 여우 귀여워요! 귀여운 여우에게는 죽은 눈보다는 반짝반짝하는 눈이 더 좋겠지요! XD 만약 다음생에 어쩔 수 없이 태어나게 된다면 라온하제에 살고 있는 여우로 태어나길...(???)

>>665 여우 신이 되고 싶은건가요? 여우가 되고 싶은건가요?

>>666 여우 신 님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사실 꼭 여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다솜의 꽃 한 송이나 가리의 낙엽 하나로 태어나도 지금보단 행복할 것 같네요!ㅋㅋㅋㅋ :D

>>667 하지만 기왕이면 돌아다니는 여우쪽이....(끄덕) 그러니까 꼭 여우 신으로...!!

>>668 ㅋㅋㅋㅋ사실 딱히 환생하고 싶진 않지만 말이예요. 환생은 믿지만 환생은 하기 싫은... :D(???) 그리고 라온하제에는 은호 님이랑 누리랑 백호가 있으니까 괜찮습니다!ㅋㅋㅋㅋ

>>669 여우 신이 거기에 한 명 더 있어도 나쁠 것은 없죠!! ㅋㅋㅋㅋㅋㅋ 아니면...리스로 환생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경우에는 빙의려나요?

>>670 그게 저라면 나쁠 걸요?ㅋㅋㅋㅋ 그리고...리스는 '리스'이기에 보기 좋고 예쁜 거랍니다. :)

>>671 자신의 캐릭터는 캐릭터이기에 좋고 예쁘다는 마음..!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672 (아름다운 마음 자랑)(???) ㅋㅋㅋㅋ뭐, 물론 장난이지만요. 그렇게 봐주시는 스레주의 마음이 더욱 아름다우신 거랍니다. :)

>>673 그렇다면 둘 다 마음이 아름답다고 하면 됩니다!!

>>674 후후... 리스주의 마음은 아름답지 않기에 리온주의 마음이 더욱 아름다우신 거랍니다. 리스주 대신 리스를 넣으면 괜찮을 거예요! :D

>>675 라온하제에 들어온 이상 모두가 순수하고 착한 이입니다.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

아무튼... 은호 타워에서 놀 계획을 짜두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후후...

>>676 (스파이)(씨익)(???) 아무튼... 은호 타워에서 즐겁게 노시길 바랍니다! :)

>>677 리스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끄덕)

아무튼...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678 음...음...저는 노력해봐야겠지요...ㅋㅋㅋㅋ 아무튼, 누가 은호 타워 어디로 놀러갈 생각인가요? 그리고 스파이요? 그런가요? 전 잘 모르겠네요~ :D

>>679 어떤 캐릭터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마 은호는 한동안은 은호 타워 근처에는 오지 않을테고, 누리는 수족관, 가온이는 입구에서 홍보를 하다가 전체적으로 둘러볼 생각이고 백호는 식당으로 갈 예정입니다!

>>680 ㅋㅋㅋㅋㅋ은호 님이 제일 공감 가네요...(흐릿) 아무튼 다들 재밌게 즐길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

>>681

은호:..어쩔 수 없지 않느냐!! 내 모습을 하고 있는 타워에 내가 어찌간단 말이냐!!

>>682 네, 아무래도 그건 그렇겠지요. :)

하지만 이제는 조금 익숙해져서 은호랜드에는 아주 가끔 간답니다! 가끔이지만요!

>>684 ㅋㅋㅋㅋ잘 되었네요. :)

>>685

백호:그리고 놀이기구인척 하고 있는 것을 즐기시지!!

은호:....(시선회피)

>>686 ㅋㅋㅋㅋㅋ그럼 운이 좋으면 은호 님한테 업힐 수도 있는 건가요? 놀이기구인 줄 알고 업힐래요! :D(안됨)

>>687 물론입니다! 운이 좋다면 은호에게 업힌채로 회전목마를 타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은호:그래도 가끔은 이런 서비스도 좋지 않느냐? (윙크)

>>688 ㅋㅋㅋㅋ좋긴 하지만 리스는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릴 것 같은데요? 기절이라도 안 하면 다행이겠네요! :D(???)(윙크)

>>689 ㅋㅋㅋㅋㅋㅋ 아...안 들키면 되는 것 아닐까요? 끝까지 놀이기구인 척 한다거나...!! (??

>>690 리스: (...어쩐지 놀이기구 씨가 따뜻한 체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꼬오옥)(얼굴 기대기)(헤실헤실)(???)

>>691 은호:...(싱긋(정말 열심히 하기(엄청 열심히 하기(진지하게 열심히 하기)

가온:은호님...? (동공지진)

>>692 ㅋ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그거, 풀어지고 유치해진 모습으로 아기를 열심히 놀아주는 엄마의 모습을 태어나서 처음 보고 충격 받은 아들...(???)(아무 말)

>>6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는 아기가 아니니까 유효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94 하지만 은호 님께서 놀아주고 있는 것은 맞으니까 유효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조는 걸 보니 저도 슬슬 자야겠네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98 안녕하세요, 스레주. :)

오늘도 좋은 오후입니다!! 날씨가...어제보다는 좀 덜 더운 것 같지만...아직 판단은 이르려나요...

>>700 아직은 그럴지도요?

>>701 이 날씨가 최대한 오랫동안 가기를 기원해봅니다! 제발요! 은호님!!

은호:(놀이기구 일 한다고 바쁨(??)

>>702 그래도 그 정도는 해주시지 않을까요? 무려 고위신 님이신 은호 님이신걸요. :)

>>703 고위신 은호님의 가호가 내려지는 곳은 한국 어딘가에 있을 호은골 뿐.... 그렇다면 호은골로 갈 수밖에 없겠군요! (그건 아님)

>>704 그렇군요.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은호 님의 가호를 받아서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안 갈 거예요!! 갈 수밖에 없다고 했지...간다고는 안했어요!! (흐릿)

>>706 하지만 호은골은 평화롭고 행복한 걸요?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빤히)

하지만 호은골에 가면 다른 분들을 만날 수가 없기에 저는 가지 않겠습니다!

>>708 흐음...? :)(빤히)

리스: (호은골 어르신들과 정자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중)(평화)(느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리스는 이미 호은골에 가 있는건가요?! (팝그작)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710 모두를 호은골로도 오도록 꼬시기 위한 유혹이라구요?(???) 다들 저 평화로움 속에 함께 하시도록 말이지요. :)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그리고 오늘자 일을 대충 마무리짓고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떠올라라! 스레!!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레주가 스레를 위로 올리겠습니다!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718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719 오늘은 정말로 많이 바쁘셨던 모양이군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720 다른 분들께서 훨씬 더 많이 바쁘신 걸요. 저는 괜찮습니다. 스레주께서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721 그렇다면 모두가 하루 고생하셨다는 것으로 가도록 하죠!

>>722 네, 그게 좋겠네요. :)

아무튼...내일은 다른 곳으로 가야하지만... 저녁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후까지는 스레를 지킬 수 있을 듯 합니다! (끄덕)

>>724 일단은 저도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스레주. 스레주께서 자리를 비우신 동안에는 제가 불 피워놓고 지키고 있을 테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뭔가 용사를 기다리는 마을 주민 같잖아요! 그거!

>>726 모르셨나요, 스레주? 리스주는 평범한 마을 주민 A NPC랍니다. 멋진 용사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

>>727 아닛...! 그럴수가...!! 퀘스트를 주나요?!

>>728 용사님에게는요? :)

>>729 그렇다면 용사 코스프레를 하고 와야겠군요! (진지)

>>730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 용사님들에게만 드릴 겁니다.(끄덕) 라온하제나 신 님들 관련 퀘스트를 드릴 거니까요.

>>731 큭...! 그렇다면 용사의 조건은 무엇이죠?!

>>732 음... 용감함, 지혜로움, 망토, 검과 방패, 그리고 의지요?

이 정도 장비를 맞추면 되는건가요?!

>>734 네, 아마도요? :)

그렇다면 저 용사님을 보내도록 하지요..!!

>>736 귀엽고 멋진 파란 용사 님이로군요! 라온하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똑같이 파란색을 가지신 다른 신 님들과도 한 번 만나보시지 않겠어요? :)

[퀘스트] 파란색을 가진 라온하제의 신 3명 이상 만나 대화하기(???)

처음부터 본격적인 퀘스트로군요! 이것이 힐링 온라인 게임, 축복의 땅, 라온하제인가...!!

>>738 아직 본격적인 퀘스트는 주지도 않았는 걸요...? 일단 다른 신 님들도 만나봐야 또 퀘스트도 받고 친밀도도 쌓고 할테니까요. 저것도 나름대로 현재 동결하지 않으신 신 님들이 들어가도록, 그리고 편파나 AT필드 없이 공정하도록 고민한 퀘스트라구요? :)

밸린이는 짙은 하늘색의 머리색, 소아는 푸른 눈동자, 가온이는 푸른빛 계통의 옷을 선호하고 입고 다니는 일들이 많다고 했으니까요.(끄덕)

>>739 그렇게 고민하면서 잘 짜낸 퀘스트이기에 더욱 정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엄지척)

>>740 아, 아뇨... 그 정도까지는...(흐릿)(시선회피) 어차피 쓸 일도 없을 퀘스트니까요.ㅋㅋㅋ

>>741 아니요! 충분히 정성이 느껴지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 (끄덕)

저러니까 더 하고 싶어지네요. 누군가가...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줬으면...8ㅅ8

>>742 아뇨, 그 정도까지는...(흐릿) 그냥, 모두를 생각하고 싶었으니까요. :) 그리고... 공감합니다. 누군가가 게임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팬아트 낙서 정돈 그릴지도 모르는데...8ㅅ8(???)

>>743 역시 제가 하루빨리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그리고 다른 것을 못해서 실패(???) 흑흑...으흑흑... 퀘스트 하고 싶어요..! 라온하제의 신들을 클릭하면서 퀘스트 하고 싶어요..!! 8ㅅ8 막막 호감도 시스템도 있고 그러면 좋겠는데!

>>744 다른 것은 다른 분들께 부탁드리면 되지요. 협력 프로젝트처럼요? :) 그리고 동감이예요...ㅠㅠㅠ 만약 호감도 시스템이 있다면 리스는 처음부터 호감도가 높겠지만요.ㅋㅋㅋㅋ 하지만 용사님이 나쁜 길로 빠진다면 호감도가 내려가게 되고...(???)

>>745 과연 라온하제 온라인을 하면서 나쁜 짓을 할 이가 있을까요? 절대로 없을 것 같은데...!! 애초에 시스템적으로 다 막힐지도 몰라요! 그 유명한 두덕리 온라인처럼 된다던가..(??

>>746 음...사실 게임 같은 거 잘 몰라서 두덕리 온라인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흐릿)(시선회피) 그리고 저는 언더테일 같은 쪽을 생각했거든요. 엄청난 자유도를 주고, 용사님이 라온하제 내에서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어쩌면 용사님이 적호&청호의 편에 갈지도 모르니까요. :)(???)

>>747 앗. 두덕리 온라인 모르시는군요. 웹툰에서 나온 온라인 게임이라니다. 시골을 배경으로 한 게임. 시골 게임이라는 이유로 농민의 고충을 느끼자고 직접 소죽을 끓이라는 느낌으로 2시간동안 마우스를 돌리게 한다던가... 중간에 멈추면 소죽이 다 타버린다던가...(??) 아무튼..웹툰에서 나온 거예요! 그리고...확실히 그것도...재밌을지도 모르겠군요! 어느쪽이건 정말로 재밌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자유도!! 와아아아! 더 하고 싶어졌어요...8ㅅ8

아무튼...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48 으음...잠깐 검색해보니 이말년시리즈에 나왔던 온라인 게임인가 보네요. 사실 이말년시리즈도 잘 몰라서...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그런데 그거 엄청난 현실주의네요, 와아...(동공지진) 아무튼 저도 하고 싶네요...ㅠㅠ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스레주!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752 안녕하세요, 리온주! :)

리스주는 점심 좀 드셨나요? 저는 슬슬 먹으러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다녀올게요!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754-755 네, 저는 먹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어서 오세요, 리온주! :)

>>756 역시 이런 오후에는 뒹굴거리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마구마구 뒹굴빔)

>>757 좋겠다... 부러워요...8ㅅ8

리스주에게도 뒹굴빔을 쏴주고 싶어지는군요... 하지만 이것도 잠시... 앞으로 약 2시간 후면..전...(주륵)

그런고로 오늘의 아무래도 좋은 TMI 시간...!!


누리는 가끔 작은 여우가 되어서 라온하제를 돌아다니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깜짝 놀래키는 장난에 맛을 들였다고 합니다.

>>759 2시간 후에 가시는 군요...(토닥토닥) 그리고 저도 맞고 싶어요, 뒹굴빔...8ㅅ8(???)
그리고

>>760 누리 귀여워요!ㅋㅋㅋㅋ 귀여운 여우 좋아요...! XD

누리:..컹컹...컹컹...(펑) 사실 나였지! 깜짝 놀랐지? (싱긋)

>>762 리스: ......(머엉)(3초 뒤 동공대지진) ...누, 누, 누리 님...?!(어버버)(그대로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는 왜 기절하는 거예요!! (흐릿)

>>764 사실 누리여서 깜짝 놀라서요? :D(해맑)(???)

리스는 갑툭튀에 너무 약하다...(메모중)

>>766 ㅋㅋㅋㅋ꼭 그런 건 아니랍니다! 저건 잡담이니까 더하는 과장된 반응이고... 실제로는 기절까진 하지 않을 거예요, 아마도. 일단 과거에 야생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 굴렀던 리스니까 어쩌면 갑툭튀 자체는 익숙할지도 모르고...(끄덕) 물론 깜짝 놀라며 동공대지진은 하겠지만요! :D

>>767 과연...! 확실히 기절은 조금 과장되지 않았나...생각하긴 했어요. 야생의 세게에서 살아남으려고 한 동물이라.. 그렇다면 확실히 갑툭튀에는 익술할지도 모르겠네요. 야생은 정말로 갑툭튀 그 자체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누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즐긴답니다! 그런 장난을요.

>>768 ㅋㅋㅋㅋ사실 쓸까, 말까, 고민했어요...(시선회피) 그리고... 아무래도 그렇죠. 그나마 놀래킨 사람이 작은 여우+누리라서 다행이지, 막막 하이에나 수인이라거나 다른 커다란 동물이었으면 진짜 기절하거나 패닉했을지도요...? :D 아무튼 장난 즐기는 누리 귀여워요! XD

>>769 하이에나....(동공지진) 리스는 하이에나를 무서워한다고 했었지요? 아마..? 그래도..저런 장난을 칠 법한 NMPC는 누리밖에 없으니까 괜찮은 겁니다!!

>>770 네, 하이에나한테 죽었었거든요. :)(끄덕) 그리고... 누리의 장난에 다른 NMPC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D

>>771 은호 같은 경우는 어차피 바로 눈치를 채기 때문에 피식 웃으면서 그냥 귀엽다고만 할 거고....
가온이의 경우는 냄새로 확인이 가능하니, 속아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속아주면서 역시 누리님입니다! 하하하! 그렇게 웃을테고....
백호의 경우는... 그때그때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먹을 것을 먹고 있을 땐 누리님. 식사 중에는 건드는 거 아니에요. 이러고 뭘 먹고 있는 것이 아니면 능청스럽게 안아서 집으로 데려갈지도 모르겠네요! (??

일단 저는 식사를 좀 빨리 하러 가볼게요! 아무래도...이동하기 전에 저녁을 먹어야해서...!

>>772-773 먹고있지 않은 백호의 반응이 제일 설레요...! :D(???) ㅋㅋㅋㅋ뭔가 NMPC들은 가족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엄마 은호 님이랑 장녀 백호랑 차남 가온이랑 막내 누리...! XD(훈훈) 아무튼 네, 다녀오세요, 레주! :)

그리고 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775 세상에...ㅋㅋㅋㅋ 제가 늦었던 거군요...(흐릿) 아무튼 다시 어서 오세요, 리온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그...빨리 움직여야해서...좀 빠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호는 나름대로 장난치는 것에 가깝답니다! 귀여운 것은 집으로 데려갈거야! 같은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가족 같은 사이이긴 해요! 실제로도 신이 된 시간을 따져보면 저렇게 되기도 하고요! 물론..굳이 따지자면 백호는 이모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끄덕)

아무튼...저는 슬슬 버스를 타러 가야해서...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도착하고서 시간이 되면 다시 올게요! 나중에 봐요!

>>777 그래도 너무 빠른데요...?ㅋㅋㅋㅋ(흐릿) 그리고 그런 백호도 귀엽네요! 물론 멋지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백호 이모...면 장남 가온이랑 막내 누리가 되겠네요. 그것도 좋네요! :D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리온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

왜나면 정말로 시간이 많지 않았거든요. 아무튼 전 예정대로면 9시에 도착하니.. 아마 10시쯤에나 다시 올 것 같네요. 그때 봐요!

>>779 음...음... 그러셨군요. 네, 안녕히 가세요. :)

으아아... 역시 멍 때리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버리네요...8ㅁ8 스레를 올려놓을게요! XD

그리고 예정한대로 레주가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782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

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784 네, 안녕하세요. :)

이렇게 접속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일정은 내일부터 시작이기에.... 내일은 진짜 밤이 되어야 올 것 같네요. 흑흑...일정 시르다...정말 시르다...

>>786 (살짝 토닥) 그래도 필요하신 일이라면 하셔야죠...

>>787 흑흑...일정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8ㅅ8

>>788 분명 금방 끝날 거예요. 열심히 하실 테니까요. 그러니까...부디 화이팅이예요. :)

>>789 그렇다면...다행이지만...에잇..! 일단 내일은 아무리 빨라도 저녁입니다! 아마도 8시 이후..! 격려 감사합니다!

>>790 원래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돌아오니까요. :) 그리고...어차피 저만 격려해드리는 것도 아닌데요, 뭘. 감사 인사는 괜찮습니다. 그리고...스레도 괜찮을 거예요. 저는 있을테니까요.

>>791 그래도 격려는 기쁜겁니다!! 아무튼... 아무래도 좋은 TMI를 하나 더!

가끔 불시에 신과 과수원으로 찾아가면 가온이가 늑대의 모습으로 땅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동물로서의 본능...(??

>>792 어차피 모두가 스레주를 격려해주실테니 더욱 기쁘시겠네요. :) 그리고... 가온이는 그렇군요.

>>793 가온:뼈다귀를 묻거나 하진 않습니다!! (진지)

>>794 그렇군요. 뼈다귀 묻는 늑대는 귀여울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 뭐... 사실 묻을리도 없겠지만요.

가온:저는 개가 아닙니다! 늑대입니다!! (동공지진)

그래도 가끔 묻긴 묻어요. 신과라던가...!

>>796 그렇군요. 귀엽네요. :)

그리고 그 신과는 시간이 지나면 그 안에서 씨아가 발아해서 무럭무럭 나무로서 자라는 것이지요! (??

>>798 그렇군요. 신과 과수원의 역사군요. :)

(속보) 사실 신과 과수원의 나무의 절반 이상은 가온이가 땅 속에 파묻은 신과로 밝혀져....

가온:....아닙니다! 그럴리가 없습니다!! (동공지진)

>>800 (팝그작)(사이다 쪼르륵)

다갓님은 모든 답을 알고 있겠지요...!! 가온이가 파묻은 신과로 만들어진 나무는...?! .dice 0 99. = 0 %!!

결국 저 속보는 근거없는 가짜뉴스였던 것으로...(??

>>802-803 ...다이스 범위가 잘못 되었습니다! 0~100이어야죠!

>>804 하지만 100%면...신과 과수원의 모든 나무가 해당하는 거니까...오류인걸요!!

>>805 ...모든 나무일 수도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리스주의 의견에 따라서 다이스값을 늘려보도록 하죠! .dice 0 100. = 80 %입니다!

가온:....(동공지진)

>>807-808 (만족)(???) 그렇게 속보는 사실이 되고, 가온이는 신과의 신 님이 되겠네요. :)

>>809 가온:아닙니다! 저는 검은 늑대 신 입니다!! 신과의 신이 아닙니다!! (동공지진)

>>810 ...아무리 생각해도 신과 수인 신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신과는 식물이니까 화인이라구요!

>>812 ......아, 맞다...멍청이였어요, 저...ㅋㅋㅋㅋ(창피)(쥐구멍) 계속 수인 신 님들과 만나서 그런가... 그럼 가온이는 신과 화인 신 님...(???)

아닙니다! 실수 할 수도 있지요!! 멍청이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쥐구멍에 들어갈 필요도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졸지에 종족 체인지라니!

>>814 (멍청)(바보)(쥐구멍) 그리고... 늑대는 멋지고 신과는 귀여우니까 신과도 괜찮지 않을까요? :)(???)

으아아아! 아닌데! 바보도 멍청이도 아니에요!! (도리도리) 그리고...ㅋㅋㅋㅋ 뭡니까! 늑대 신과 신인가요?!

>>816 맞는데! 맞아요!(끄덕) 그리고...아뇨, 그냥 신과 신입니다. :)(???)

아닙니다! 아닙니다! 리스주가 자신을 비하한다면 저도 자신을 비하할겁니다!! (빤히)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가...종족 체인지를 당하다니!

>>818 저는 자기비하한 적 없어요...!(맞빤히) 그리고 신과 신 님이 되어서 귀여워지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검은 늑대 신이 더 가온이스럽습니다!

>>820 ㅋㅋㅋㅋ그건 그렇겠지만요. 늑대도 좋죠!

그렇습니다! 그런 겁니다! 가온이는 늑대니까요!! (끄덕)

>>822 네, 그런 거라면 그런 거겠죠. 여우와 늑대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그런 것을 유도한 것은 있답니다..!!

>>824 그건 처음부터 눈치채고 있었지만요.ㅋㅋㅋㅋ 둘 다 좋아하니까 전 좋지만요.

어지간하면 다 눈치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지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은...말한대로 저녁 혹은 밤에 다시 돌아올 것 같네요. 일정 때문에...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826 ...앗, 눈치 빠른 척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인가...!(???) ㅋㅋㅋㅋ아무튼... 네, 내일 일정 잘 보내시길 바래요! 사실 저도 너무 졸려서 제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지 모르는지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

본격적 일정 전에 잠시 갱신이에요! 그리고 가봅니다!

노래를 듣다보니 충동적으로 개인이벤트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역시 공부할 때 딴짓이 제일 재밌어...(???)

ㅋㅋㅋㅋ아무튼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챙겨드시길 바래요! :)

<그 사실을 레주가 좋아합니다.> (다시 사르륵)

>>830 엥...?!ㅋㅋㅋㅋㅋ 뭐예요!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으음... 구상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극장판 시나리오를 보고 배워봐야할 것 같네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레주! :)

('Eat me'라고 적힌 초콜릿 놓아두기)(???)

갱신합니다!!!

>>832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초콜릿 선물)(???)

>>833 리스주 반가워요!! 초콜릿선물 받아치기!!!

>>834 반가워요, 밸린주! :D 초콜릿 선물을 받아치시다니...! 칫!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에서 구해온 초콜릿이라는 걸 들킨건가...!(???)(아무 말)

　　　　　　　　　　　　　　-========ミ
　　　　　　　　　　　　 /-=ニニニニ=-ヽ
　　　　　　　 　 　 {二`━━━━━━≦二}
　　　　　　　　　　 `＝三三三三三三三＝′
　　　　　　　　　　　/　　　 _＿ノ　　'⌒　 ヽ
　　　　　　　　　 　 | 　　　（ ● ）　 （● ） .|　　그런걸 먹이려 하다니!!!
　　　　　　　／,〉／.| 　　　　　（__人__）　　|＼
　　　　　 ／　/　　　.＼　　　　　　　　　／　 .＼
　　　 .／,二ニヽ　　　/　`ー───ー′ヽ　　 .＼
　　_ /　 ,-― ､}l　 　.l　|　　∧　　　.∧　 　|　 　.／
　/　|　　 ノｰﾍJ　　 i　l　　.|　.i　　 .ｌ ..| 　 /　.／丶
./　　|_,イ　　{　　＼ | . |　/　　ヽ＿/　.|　/ ／　　 ﾊ
　　　 ＼＿/　　　　 |　| /　　　/::::亅　|/／　　　/　|

>>836 안 되나요...?8ㅅ8(고양이 눈빛)(시무룩)(???)

　　　　　　　　　　 ／）
　　　　　　　　　／／／）
　　　　　　　 ／,.=ﾞ''"／
　／　　　　 i f　,.r='"-‐'つ＿＿＿_　　　　　아무 문제없습니다！！
/　　　　　 /　　　_,.-‐'~／⌒　　⌒＼
　　／　 　,i　　　,二ﾆ⊃（ ＞）.　（＜）＼
　/　 　　ﾉ　　　 ilﾞフ::::::⌒（__人__）⌒::::: ＼
　　　　,ｲ｢ﾄ､　　,!,!|　　　　　|r┬-|　　　　　|
　　　/　iﾄヾヽ_/ｨ"＼ 　　 　 `ー'´ 　 　 ／

>>838 ㅋㅋㅋㅋㅋ역시 고양이들의 귀요미 힘은 대단해요! XD(초콜릿 선물)(대신 중절모 훔쳐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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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ｰ'-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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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밸린살법에 당함)(깨꼬닥)(???)

제가 지금 먹고있는 달콤한 솜사탕을 드릴테니까 살려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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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ｒ‐´ ｒ‐､ 　 　 　 　｀ー --　、＿＿＿＿　,,　――'´
　　　ﾉ　 _/＿ 」　 .l　　　　　　|　　　ー‐-‐'　　 `ー‐-─ 　 　 !　　　　　후우...
　　 i　　 _ ＿　.） ,'　　　　　　 |　　　（ ー‐）　'"　（ ー‐ ）　　　!　　　다음번엔 이걸로 안넘어갑니다 리스주...
　　 !　　　　　｀{ ﾉ　　　　　 　 ヽ　　 　 ,　 　 !　　　　　 　 　 /
　　 |　　ｰ ― ､}´;￣￣;｀ ｰ‐-/;:;＼　　ヽ＿人＿_,ノ｀ 　　／,.,.,.
　　 l　　 ,.-ｒ　/;:ヽ:;:;:;:;:;:;:;:;:;:;:;/:;/:;:;:;ヽ＿ ｀　ー 　 　 __, ｲ:;ヽ:;:;:;
　／i!　　　 〕〈:;:;:;:;:i:;:;:;:;:;:;:;:;:;/:;/:;:;:;:;:;!　　＼ _ｰ‐_,.／　　i:;::;:ヽ:;:;
´:;:;:!ヽ ＿∠);;',|:;:;:;!:;:;:;:;:;:;:;:;:;:/:;:;:;:;:;:;ﾄ､　／!;;;;;;;;;;〉、　,,.ｲ:;:;:;:;:;:ヽ
:;:;:;:;:ゝ､_　 /;;;;ﾉヽ:;:;!:;:;:;:;:;:;:;:;:|:;:;:;:;:;:;:;ト.｀'　 ヾ--〈　 Ｖ　 !:;:;:;:;:;:;:;
:;:;:;:;:;O /｀:;´/;:;;:;:|:;:;l:;:;:;:;:;:;/└-､:;_:;」　　　　!;;;;;;;!　 　　 |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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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ㅋㅋㅋㅋㅋ흐윽... 귀여운 고양이랑 달콤한 솜사탕 덕분에 살았어요...8ㅁ8 밸린주의 자비...! 리스주는 이제 인생 2회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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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三三三ｷ
　　　　　　　　 　 　 　 ,．≦三三＞ '" 三三三三:ﾍ
　　　　　　　　 ,.z≦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ﾍ
　　　　　,．≦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ォ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二ヽ-＝三三三三三三シ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二二 ＞"三三三三三三＞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二二二 ＞ ´三三三三 >⌒ヾ¨´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二二二 ＞ "´三三三 ＞ｨ'⌒ヾ　　 ﾍ
､三三三三三三 ＞ "´二二二二＞ ’三三三三＞彳　 .ﾊ　　 ﾍ　 　 ヽ
キ三三 .＞ ’二二二二二 ＞."三三三三ｨ:ｒ=o !　　l!　　{　　　　ヽ　　　＼　　2회차가 된 리스주에게
　ゞﾆ二二二二二.＞ ’ 三三三三 ＞ ’　 !ゞ:ｿ j ＿.j　　 ∨　　　　＼　　　＼　　　　선물로 솜사탕을 드리죠!!(??)
／ｷ二二二二＞ ´三三三三 ＞ ´　　　　｀￣´ 　 　 　 　 ∨　　　 　 ＼
三 ﾞｰ一 "´ 三三三三三＞ ´　　　　　　　　　 　 　 ＼　　　＼＿＿
三三三三三三三＞　´　　　　 　 　 　 　 　 　 　 　 　 '.　　 ／
三三三三 ＞ ´/　　　　　　　　　　　 　 　 　 　 　 　 　 }　 /
三三＞ ´ 　 　 { 　 　 　 　 　 　 　 ﾉ＼　　 　 　 　 　 ノ　 { 　 　 .／
＞イ´　 　 　 　 ＼ 　 　 　 　 　 ／　　 ｀ ー――一 ´　　 ヽ　　/
　　ヽ　　　　　　　　` ー―‐一　　　　　　　　　　　　　　　　　＼{
　 　 ＼　　　　　　　　　　　　　　　　　　　　　　　　 　 　 　 　 _人　　 ヽ
　　　　 ≧､　　　　　　　　　　　　　　　　　　　　　　　　　　　　｀ヽ ゝ---＼
　　　 ／　　　　　　　　　　　　　　　　　　　　　　　　　　　 　 　 　 ＼　　　 ｀
　 .／　　　　　　　　　　　　　　　　　　　　　　　　　　 　 　 　 　 　 　 ＼

>>844 아앗...!8ㅁ8(두근)(///)(???) 뭔가 서부시대 주인공 같아서 설레요...!ㅋㅋㅋㅋㅋ 솜사탕! 어쩐지 전생의 마지막 음식이 되었던 것 같은 데자뷰가 일어나는 달콤한 솜사탕이예요! XD(???)

　　 　 　 　 　 　 　 　 |＿＿＿＿＿＿＿＿＿＿三｜＿___
　　 　 　 　 ｒ‐=ﾆ二三|!:::.:::.:::.:::.:::.:::.::.:. 　 　 .:.:.::::.:::.:::.|三三ミ〕
　　 　 　 　 { {　（（　{{八:::.:::.:::.:::.:::.:::.:::.:.　　.:.:.:::.:::.:::.:::.|〃ﾉ彡′
.　　 　 　 　 ＼三ﾆｰ＼二二ﾆﾆ==ノﾆﾆ二二二三三三／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彡i´Y
　　　　　　　 　 　 ヽ=ﾆﾆ二二二二ﾆ斗ﾃ寸彡'' .:::::::| .:!
　　　　　　　　　　 　l::::.(弋赱ﾃ≧ミﾆ´￣彡'⌒＼::::::| .:|
　　　　　　　　　　 　{:::::::::　 ／ 　' :::.:::.:::.:r'⌒ヽ、 ＼|.:::|　　저쪽의 손님이 주문하신 겁니다(?)
　　　　　 　 　 　 　八:::::　 {　 　 __　 　 ﾉ| ､__:: 　 ｰ=彡!
　　　　　　 　 　 　 　 ＼　 `ー':::...｀￣´　しソ::.　彡 :彡|
　　　　　　　 　 . .-―''´/∧ ,,:::::::::..　 　 　 ｲ{:::　 　 .::::::ﾄ､＿＿＿
　　　　. . -=''´: : : : : : /: : ∧ 癶=ー-=≦ .::::!:::　　　::::::||: ＼∧: : :
　. .-=": : : : : : : : : : :/: : : |Vﾍ. :::.:.　　.:.:::: .::人:::.　〃::::ｸ: : : |:/: : : :
´: : : : : : : : : : : : : : /: : : :.:| ＼:ヽ.,,,＿＿..イ:.／ヽ彡'､::::{{: : : |: : : : :
: : : : : : : : : : : : : : /: : : : :.:|　 /彡ﾍ:::::::厂ﾉく 　 ∧　ノ⌒ヽ､:.!: : : : :

>>846 어머, 어느 신사/숙녀 분께서 이렇게 달콤한 솜사탕을 주문하신 걸까요~?(우아)(고풍)(???)

　　　　　　　　　　　　　　　　　　 　 　 　 ____／　　 　 　 ＼ ____
　　　　　　　　　　　　　　　　　　　　 　 /ﾆ/　 　 　 　 　 　 ＼ﾆﾊ
　　　　　　　　　　　 　 　 　 　 　 　 　 乂/ｒ三ﾐ､　　　 r三ミ､ Vノ
　　　　　　　　　　　　　　　　　　　 _ =ニ/ ゞﾆﾆｲ　　　 ゞﾆﾆﾉ Vﾆ= ,_　　　접니다!!!
　　　　　　　　　 　 　 　 　 　 _ -=ニニ｛　　 　　　口　　　　　 ｝ニニﾆ= ,_
　　　　　　　　　　　　 　 _ -=ニニニニﾆ＼　　　　人 　 　 　 ／ニニニニﾆ=- _
　　　　　　　　　　　 _, =ニニニニニニニニ＼　 　　　 　 _,.∠ニニニニニニニニ=- _
　　　　　 　 　 _ -=ニニニニ__二ニﾆ=-‐　　'^⌒ ー　⌒^ ￢ ‐-=ニ二三_ニニニニニ=- ,_
　　　　　　　,. '´ '´,'／　　　 ,､Y,ﾉ _,／　 　　　　　　　　　　}八＼　　　　', し､　　 　 、ヽ｀r‐ ､
　　　　　 ／, '´　`7´　　　　∩､.ミﾐ三彡　　　　　　　　　Χ へ、ヽ-Ｓ＞- ）´ ヽ､　　'、 ヽ　　 ＼
　　　 　 / /　　　′　　　　　 ｀,'　)ｰ,ﾆ-‐-､〉　 　_ハ　）´-‐'￣￣｀`ｰ', <{　,　　 ｀　　｀､_〉ゝ-ｰ　ヽ、
　　　 　 |ｲ: ,　,､_ｉ　　　　　, 　 /　' λ　　}　｀`ｰ'´ ノ´ノ´⌒ヽ､、 ｰ<7´　ヽ　',　　　　　 ∨{　　　　 λ
　　　　ノ/ Y´⌒ ﾄ、　 ,　/ ／´/ ／/　 ﾉ　　ヽ　　　〈　　｀　　｀､　 ヽ　　　　､＼　　　　 ',ﾊ　　　　､} ｉ
　 　 {´, ' .　',　 / 》ミﾆ彡ﾃ彡彡彡彡´　　-‐‐ｰ　　ナ`､._　　　　ヽ、 ヾﾐ､､._　＼ﾐヽ､._ 　 八　,　,､ ', ﾍ.
　　 /´ヽ　＼､. }《　,'´　　 ｀▽´ﾞﾐﾐ=ｰ　　　　　　　〃　　 ｀`ｰ-　　　｀`ｰ-ミ三ニ＝三ミｿイ,｀`´,,｀｀ヽ.ヽ、
　　{'､,..　､　 ∨N､.　　　　 /ﾉ　　＼ ＼　　　　　　八　　　　　　　　　　_,,.-'´,'7／　 ￣｀　λ ／　＿,.} ,,}ヽ
　　Ａﾊ､._ ､ 　 }ｰ､ミ､＿,,／　　　　　｀ヽ､ミﾐ` 'フ´　}λ_　　ー-‐‐''"´彡／´　{、、　　　ノ}´/　 /´. ,､(｀´〈
　　{　〉⌒ヽ　 ﾊ　 Ｗｉ　　　　　　　　 　 ,{ ヽﾐ`亡　´ __､｀￣二ら彡７／ｨ}　　　 ＼､__,／ﾌ ｉ 　 /´　',　', ､ }
　　|　{　　　｀.ｊ　', ! }　}　　　　　___ ,-´￣＼　＼｀￣´＿,,,,....,,_ 彡彡'´ ﾉ/　　　　　　 　 / /! 　 ' 　 ∧,ｉ ',.|
　　',∧ ',　　＿　|ﾊ.} ,}　　　／´ ／´｀ﾊλヽﾐ､　 _ノ´　　_　　 ｀`ヽ<≦´｀'、 　 　 　 　 {　,'　　　　 /　》　}
　　 ヽ〉,''"´{ ,-.｀`ヽy ,..-イ　　,'　　　' ﾘ　',ヽ､ソ´{.ｰ, ''´　　 　 　 　 ヽ▽ﾐヾ､　　　　　 !∨,......,_　ノ　ﾊ /.!
　　　　{　ﾟ_,..-‐- ､. ﾚ　　/　　/　 ,'　 /　!　y'´'　 /´　　　　　　 ﾉ゛　 ｀ !　}:} !　　　　 　 {´〉　　｀ヽv' /,'./
　　　　 Ｖ　`o　_o｀∨ ノ　　/　 / 　 /　 ∨ 　 ､_{､_　　,,.. -‐<て　､　　} /ﾉ/　　　　　 /7´｀｀ヽ、　∨./
　　　　 λ／7´　｀ヽ´ヽ,-､./／,..,　/　ｉ　 |　　,,｀　 ,､ '' /　／'´￣｀｀`､{ﾉ ﾉ 　 _ ,..-‐､ノ7｀ヽ､　 ヽ　j/
　　　　　 (　ヾ_ ,'　｀`´｀`,ヽ､） 7　/　　!　 !、彡、　 》　 }', ' '_,,∠.....__　｀〈　ノ´,..'　　丶　ﾐ､ ∧､　ソ
　　　　　　λ　｀ﾆ=＝､-ク { {　/ｉ 　 　 ｌ　　｀',　ミｰﾘ　//,' ,　 ｀ ヽ､　｀｀ｿ´　　,.i　_　,　 / 》, ,' ∨
　　　 　 　 {ヽ、´　　／／/ノ / ｉ　　　　',＼''"｀ゝ､ｰ　{< {　',　　　　ヽノフ　/´ /　　,　　/　,-'"
　　　　　　 〉人__,..-､ノｰ"//// !　｀`ヽ､._ヽ､＞{　 ｀､　＼ ＼＼、　　ヽｰイ´　 { ,'　{　〉/ノ
　　　　　　i　/　　　　　}ノ／　 Ａ　 ､　ｰ ..__＿,入　　〕　　　＼　　ヽ　　ヽヽ〈｀ｿ ',　〉/／
　　　　　 ∧､',　　　　ノ´´　／　λ　',　　　　,..-‐＼彡　　　　　＼　　ヽ　,..-〉'　｀/ノ´
　　　　／　ﾍヽ'　　　　　<'´　　　 }　 ',丶 ／　　　　｀`''‐''⌒'､　　　丶　 >´7´ゝノ´
　　　 / {　',　　　　　　　 ∧　　　 }',　ヽ､/　　　　　　　　　　　｀`ヽ　　　ヽｰ<ｰ'´
　　　{　{　　' ,　　　　　　　 ﾊ　　 !　:　 ノ　　　　　　　　　　　　　 λ　　　　　ヽ

>>848 어머, 고마워요~ 멋진 근육을 가지신 듬직한 곰돌곰돌 씨~(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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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　 　 　 　 　 　 ＼ﾆﾊ
　　　　　　　　　　　　　　　　　 　 　 　 　 　 乂/ｒ三ﾐ､　　　 r三ミ､ Vノﾞ,,,---､
　　　　　　　　　　　　　　　　　　　　　　,,,---../ ゞﾆﾆｲ　　　 ゞﾆﾆﾉ V..　＼＼　　＼＼　　＼
　　　　　　　　　　　　　　　　　　　,,-'''"::::ヽ､.｛　　 　　　口　　　　　 ｝ﾍ　ﾞ‐"　ヽ|　＼＼＼
　　　　　　　　　　　　　　　　　 ／:::::::::::::::::||　 ＼　　　　人 　 　 　／. 　 ＼　＼　　＼
　　　　　　　　　　　　　　　　　/::::::::::::::::::://　　　＼　 　　　　_,.／..　＼＼＼　　＼　＼
　　　　　　　　　　　　　　　 　 |::::::::::::::::::/",,,メメ‐ ヽ,,￣￣￣　/|　,‐､　＼＼＼＼＼　　＼
　　　　　　　　　　　　　　　　　＼:::::::-''"ヽ､　　　　ﾞ''''"　,-‐,　 /:/　　＼＼＼＼＼　　＼＼　　　팬더 행복해서 비행중...
　　　　　　　　　　　　　　　　　　 ＞＼　　＼ﾞヽ､　　　 /韓/／/＼＼＼＼　＼　＼＼＼
　　　　　　　　　　　　　　　　　／／￣￣"ヽ、　　　　 ﾞ‐''",,／＿＿＿＿＼＼＼　　＼
　　　　　　　　　　　　　　　　/ /::::::::::::::::::::::::::|=＝＝''"､ ￣￣　　　　　　￣'''ヽ､＼　＼＼＼＼
　　　　　　　　　　　　　　　 ／|:::::::::::::::::::::::::::::|　＼＼　　ﾞ'''ヽ　　　　　　,,-''''"""''ヽ＼　＼＼＼
　　　　　　　　　　　　　　　 ＼|:::::::::::::::::::::::::::::|＼　＼ ﾞヽ‐　　　　　　 ／─､　　　 ﾉ＼＼＼＼
　　　　　　　　　　　　　　　　　ﾞ､::::::::::::::::::::::／::::::::ﾞヽ‐-----‐､''''ヽ'''"　　　　ヽ,,／＼＼　＼＼
　　　　　　　　　　,,-‐──-､,,,_ ］三二､／　ﾞ'ヽ､::::::::::::::::::::::::＼ヽ＼＼　　＼＼　　＼　＼＼
　　　　　　　／－､ －､　 ＼ﾞ''ヽ-､;;ヽﾞ'''＼ﾞヽ､ﾞ"〉:::::::::::::::::::|──､＼　＼＼＼　＼　＼　＼＼
　　　　　　/　 |　 ・|・ 　| ､　　 ＼　　 ﾞ''''ヽ､ ＼-‐|::::::::::::::::::/　　　　ﾞ'"＼＼＼＼　　　＼＼
　　　　　/ ／　`-●－′　＼ 　 ヽ 　　　　　ﾞ''''‐-ヽ==､-''"　　＼　＼＼　　＼　　＼
　　　　　|/ ──　|　 ── 　 ヽ 　| ﾞ 　　　　　　　　　　ﾞ'''ヽ､,,_　　ヽヽヽ　　　ヽヽ　　　＼
　　　　　|.　──　|　 ──　 　 |　 |　 　　　　　　　　　　　　　　ヽ,　‐　‐　-　-二
　　　　　|　──　|　 ── 　 　 | l ≡ |三三三　　　　　　　　　 　 |　三　三二
　　　　　ヽ （＿＿|＿＿＿＿　 /　/　三三三＝＝===─　　　　/　三三二
　　　　 　 ＼　　　　　　　　 　 /　/ 三三三三三二二二二ニ ／三二──三
　　　　　　　l━━（ｔ）━━━━┥三三三二二ニ──''''''''''"三　三　三　二

>>850 아닠ㅋㅋㅋㅋㅋㅋ 곰돌이가 아니라 팬더였나요?! 그 와중에 도라X몽은 또 뭐예요!ㅋㅋㅋㅋㅋ 밸린주의 AA 대단해요...! 그뉵그뉵 팬더 씨 멋져요! XD

이것도 원래 있던거랍니다!! 쓸수록 신기한 aa의 세계...

>>852 오오...! 진짜 신기하네요! :D 그걸 자유자재로 사용하시는 밸린주, 멋져요! 대단해요! XD 저는 귀여운 동물 짤로 승부였는데 져버렸어요...! 으윽...!(분함)(???)

안녕하세요! XD
평일에 져버린 소아주예요... ;D

소아주 어서오세요!! 평일에 져버리면 안됩니다! 내일이 평일이기 때문ㅇ...

>>853 그냥 긁어서 넣으면 되는걸요!! 동물짤이 더 귀엽답니다!!!

>>854 소아주 어서 오세요! XD 앗...! 평일에 져버리시다니...!8ㅁ8 플라밍고가 춤을 추면서 기운을 넣어드릴게요...!(???)

>>855 (소오름)(???) 그래도 맞는 걸 찾아서 넣으신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걸요! 밸린주의 AA가 더 귀엽고 멋지고 듬직해요! XD

>>855 밸린주 안녕하세요! XD 평일에도 져버리고 토요일도 져버렸어요... ;D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바로 져버리고 싶은 기분이예요...

>>856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플라밍고의 춤으로 살아나요! XD

>>857 와아! 소아주께서 살아났어요! XD(만세) 내일부터 또 평일이지만 바로 져버리시면 안 돼요, 소아주...!8ㅁ8

>>858 힘낼게요. 리스주! :D 고마워요! XD

>>859 (뿌듯)(어깨 으쓱)(???)

ㅋㅋㅋㅋ뭔가 진짜로 게임 속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여러분들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참, 이제 은호 타워가 새로 생겼대요! 밸린이랑 소아는 어디를 가고 싶어 할 것 같나요? :D

>>860 어깨 으쓱하는 귀여운 리스주를 보았어요! XD

모닥불인가요?! XD 소아는... 차가운게 있는곳이라면 어디든요...!

>>861 저는 귀엽지 않아요, 귀여운 소아주...!(듬직)(박력)(근육 팬더 모드)(???) 네, 모닥불이예요! 클래식 기타 띠링띠링~(???) 그럼 소아는 수족관이나 수영장이나 스케이트장 쪽에 가려나요? :D

>>862 근육 팬더라니 귀여워요! XD
모닥불에 클래식 기타라니 꽤 운치있네요! 수족관은 풍덩할테니까 안되고... 수영장은 꼬르륵이니까 안되고... 스케이트장은 뒹구르르겠네요! XD

>>863 ㅋㅋㅋㅋ밸린주의 근육 팬더 씨 귀엽죠! XD(야광봉) 운치 있죠? 평화로운 라온하제 게임인 거예요! :D(???) 그리고 소아는 스케이트장이군요! 잘 어울려요! 뒹구르르하는 소아 귀여워요! XD(야광봉)

>>864 근육 팬더 모드인 리스주가 귀여워요! 그리고 이어지는 진실게임인건가요?! XD 뒹구르르인거예요! XD

여긴...어디...나는 누구...그래..여긴 내 집이고...난 막 도착했구나....(털썩) 이라는 느낌으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65 우락부락 근육근육한 저는 귀엽지 않아요...!ㅋㅋㅋㅋ 으윽, 그런 말은 조금 부끄러워요...(///)(???) 오오...! 진실게임! 재밌을 것 같아요! :D 그리고 뒹구르르하는 소아 너무 귀여워요! XD

>>866 어서 오세요, 레주! :) 고생 많으셨어요...8ㅅ8(토닥토닥)

다들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밸린주도 오셨고 소아주도 오셨군요! 후후후...사실 버스에서 다 보고 있었지만요!

>>868 네! 오늘은 밸린주께서도 오시고 소아주께서도 오셔서 정말 기뻤어요! XD 밸린주의 AA랑 소아주의 귀여운 대화 정말 좋아요! :D

>>866 >>868 안녕하세요. 리온주! XD 귀여운 여우씨네요! 버스에서 보고계셨다니 무서워요! ;D

>>867 우락부락 근육근육해도 리스주는 귀여우실거예요! 부끄러워하시는 리스주도 귀여우시니까요! XD 진실게임 재밌겠죠! 소아는 뭘 하든 귀여울거예요! XD

>>870 아닠ㅋㅋㅋㅋㅋ 도, 도대체 소아주께 전 어떻게 보이는 거죠...?! 귀여우신 소아주의 눈에 귀여워 콩깍지가 끼이셨어요...!8ㅁ8(???) 네, 진실게임 재밌을 것 같아요! 해볼까요? :D(???) 그리고 네, 소아는 뭘 하든 귀엽겠죠! 라온하제의 귀요미니까요! XD

>>869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의 대화도 아주 잘 보고 있었습니다! 둘 다 너무 귀여웠어요!!

>>87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관전을 했을 뿐입니다!!

>>872 밸린주랑 소아주 너무 귀여우시죠! XD 그뉵그뉵 팬더랑 중절모 킬러랑 뒹구르르 소아도!(???)

>>873 리스주도요! (속닥속닥)

>>871 라온하제에 있는이들을 지켜봤을뿐이예요! XD 전혀 콩깍지 같은게 아니예요! 해볼까요? 그런데 문제는 해도... 말해드릴게 별로 없어요... ;D 맞아요! 귀요미니까요! XD

>>872 관전을 좋아하시는 리온주시네요! XD

>>874 저는 아닙니다.(끄덕)

>>875 ㅋㅋㅋㅋ물론 라온하제에 있는 분들은 인정이지만...! 저는 아니예요, 소아주...!8ㅁ8 그리고 사실 저도 말해드릴 게 별로 없긴 한데...ㅋㅋㅋㅋ(시선회피) 그래도 비설이라든가...그런 걸로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D 그리고 귀요미 소아! XD(야광봉)

ㅋㅋㅋㅋㅋㅋㅋ 관전은 재밌으니까요! 아무튼...전 조금이나마 식사를 하고 올게요!

>>877 다녀오세요, 스레주! :)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녀왔습니다!!

>>867 소아주가 인정할거예요! XD 비설이라... 잘 만들지 않아서 털어놓을것도 없을 것 같긴 히지만...! ;D 리스도 귀요미예요! XD

>>879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다시 안녕하세요! XD

>>880 소아주예요! ;D

네! 식사 맛있게 했답니다..!! (끄덕)

>>879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

>>880 그, 그렇지만...! 저는 인정 못 해요!8ㅁ8(도리도리) 그리고 꼭 비설이 아니라도...진실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D(???) 리스는...ㅋㅋㅋㅋ(시선회피) 이, 일단 감사해요, 소아주...!(양심통)

이제 슬슬 리스가 귀요미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절레절레)

>>884 ......이, 일단 인정은 했다구요...? 양심통과 함께...(???)

후후후후...잘하셨습니다...!!

>>886 (어쩌다보니 칭찬을 받았다.)(흐릿) 음...음... 일단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소아주와 손에 손 잡고 리스주에게 세뇌교육을 하는 일만이...(??

>>888 소아주께서는 저를 세뇌시키시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8ㅁ8 그리고 그렇다면 저는 밸린주를 제 편으로 꼬셔서 방어할 거예요...!(???)

그렇게 제 1차 라온하제 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890 흡사 시빌워...(???)(아님) 라온하제 전쟁이 벌어지면 리스는 마음 아파서 울 거예요...

괜찮습니다! 캐릭터 전쟁이 아니라 오너 전쟁...(??) 캐릭터들이 사는 라온하제는 평화로울 거예요!

>>892 ......그럼 리, 리스주도 울 거예요...?(???) 라온하제는 평화로워서 다행이네요... :)

(고민) 이 전쟁은 무효다...!! (??

>>894 ㅋㅋㅋㅋ역시 눈물의 힘은 대단하군요!

원래 전쟁을 막는 것은 눈물이라고 그랬어요!!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어요!

>>896 그렇군요. 정말 멋진 말이네요! :D

그런고로 눈물은 약한 것이 아닙니다! 용기 있는 자가 흘리는 것이 눈물이지요!

>>898 리스가 그 말씀에 감동 받고 깨달음을 얻습니다!(???)

아무튼... 소아주께서도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언젠간 진실게임이나 손병호 게임 같은 것도 해보면 재밌을 것 같은데...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다들 많이 바쁘셔서...ㅠㅠㅠ

진실게임이나 손병호 게임.. 한번은 미니 게임 식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끄덕) 하지만 일단 이번주는 진행 이벤트를 할 거고..그 이벤트는...언제 한번 기회를 보고 해보도록 하지요!

>>900 꼭 해달라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시지는 말아주세요, 스레주. 부담 드리려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아니요!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그런 것도 재밌겠지..하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번주에 당장 해달라는 것은 조금 부담이 되겠지만..그래도 차후에 해보는 건의사항은 얼마든지 받습니다!

>>902 음...음...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903 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으면 얼마든지 건의하면 됩니다..! 검토하고 할 수 있다면 하고 힘들면 거절할테니까요!

>>904 네, 알겠습니다.

그런고로...저 게임은..일단 빠르면 AU 기간에 한번 해보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

>>906 음...음... 그래도 일단 다른 분들께서는 괜찮으신지 여쭤보고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일단 저런 게임들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수 있을텐데...

음..그렇기에 빠르면이랍니다!! 일단 다른 이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일정도 조율을 해볼 필요는 있으니까요!! (끄덕) 빠르면 그때, 느리면 그 이후에..! 대충 그런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08 음...음......네, 알겠습니다.

저는 이만 사라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레주가 스레를 위로 올릴게요!

자..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스레를 갱신하도록 할게요!!

......8ㅅ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아...아니..근데 무슨 일이세요?!

>>916 안녕하세요, 레주...! 그냥요...ㅋㅋㅋㅋ

저 고양이는...리스주가 피곤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짤인건가요?!

>>918 아뇨, 리스주는 죽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짤입니다.(끄덕)

....왜...왜 죽은 거예요!! 으아아아아! 받아라! 은호의 신력..! (강제 부활 시도(??)

>>920 (소용 없다.) 안녕인 겁니다, 스레주! :)

ㅋ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가는 거예요!! 리스주...!! (동공지진)

>>922 아주아주 먼 곳으로요.(끄덕)

>>923 ......8ㅅ8 안돼요!! 그 강을 건너지 마오...!

>>924 (이미 노 저어가는 중)(리스랑 같이 노래 부르기)(???)

아..아닛...?! 그 강을 건너서 뭘 할 생각이십니까?!

>>926 리스의 (음소거)를 만나서 리스에게 (음소거)을 알려주고 (음소거)하도록 할 거예요.(???)

>>927 어어어..어어어....리스의 (엄마 or 아빠)를 만나서 리스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고 (납득)하도록 할 거예요...? (??)

...막장드라마로군요...(??

>>928 놀랍게도...! ......전부 다 틀리셨습니다.(???) ㅋㅋㅋ그것도 말이 되긴 하네요. 리스에게 출생의 비밀은 없겠지만요, 아마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야...아무런 힌트도 없는데 맞추면..그게 더 신기하지 않을까요?

>>930 사실 하나는 계속해서 나왔지만요. 가운데 것은 '진짜 이름'이랍니다. :) 만약 개인 이벤트를 한다면 저 문장이 주제가 될 지도 모르지만요, 아마도.

아무튼 아무런 힌트도 없는데 맞춰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엄청 멋질 것 같아요...! 만약 그런 분이 계신다면 리스를 한 일상 동안 마음껏 부려먹으실 수 있는 이용권을 드리겠습니다! XD(???)

>>931 으아아아! 사실 진짜 이름이 아닐까...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930에서 쓸걸...!! (흐릿)

리스의 (관캐)를 만나서 리스에게 (진짜 이름)을 알려주고 (사용)하도록 할 거예요. (??)

>>932 이미 늦으셨습니다. 원래 기회라는 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거예요, 스레주. 한 번 떠나간 것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
그리고 애초에 개인 이벤트에 관캐가 왜 나와요...ㅋㅋㅋ(흐릿) 핑크핑크라. 뭔가 라온하제에서는 오랜만이네요.

그...글쎄요...?! (흐릿) 아무말대잔치였습니다..! 짜잔...!! 사실 그냥 끼워맞추다보니...(??)

>>934 이렇게 스레주의 머릿속에는 관캐와 핑크핑크가 가득하시다는 것이 밝혀졌군요.(끄덕)(???)

>>935 이건 모함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아니에요!! 그냥 엄마, 아빠..아니면 무엇일까. 본인...은 아닌데? 관계...? 관캐? 이런 구도로 떠오른 생각의 흐름일 뿐이에요!!

>>936 흐음...거짓말...(빤히)(의심)(???) 뭐...아무튼 그렇습니다, 네. 사실 아무도 맞히실 수 없던 문제였으니까요.

사실인걸요...(흐릿) 제가 가지고 있는 여우 사진을 걸도록 하죠!

>>938 ......(빤히) 굳이 그러실 필요까진 없으시지 않나요? 그리고 어떻게 우리 귀여운 여우를 거실 수 있나요, 스레주...(실망)(죽은 눈)

>>939 그만큼 저는 제 말에 자신이 있으니까요!! (끄덕) 여우가 팔려나가는 일은 없습니다! 고로 죽은 눈은 안돼요! 리스주!! 8ㅅ8

>>940 ......(빤히)(계속 죽은 눈) 괜찮은 겁니다. 안될 이유 없다구요? 리스도 때로는 죽은 눈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여..여우는 보다시피 이렇게 무사합니다..!!

>>942 우리 귀여운 여우의 입장은 또 다를 수도 있잖아요? 어떻게 무사하다고 확신하실 수 있으신 거죠?(빤히)(계속 죽은 눈)

음...음... 아무튼 여기는 단 둘만 있는 1:1 스레가 아니니까...여기서 그만두는 게 좋겠지요. AT필드는 절대로 안 되니까요.

>>943 그것이 맞겠지요!! 그럼 여기까지!! (끄덕) 아무튼...여우 짤은 모으면 모을수록 귀여운 짤이 많습니다!

>>944 괜히 또 다른 분들께 폐 끼치기는 싫으니까요... :) 그래선 안 되기도 하고... 그리고... 네, 맞습니다. 여우는 귀여우니까요.

>>945 그러니까...역시 여우가 요물이라고 불리는 것은...너무 귀여워서 사람의 혼을 빼놓기 때문일 겁니다..! (끄덕)

>>946 네, 그렇죠. 동감합니다.(끄덕) 여우 좋아해요. :)

아무튼..주제를 바꿔서...요즘 명탐정 피카츄가 꽤 히트치는 것 같던데...내일 보던가 해야겠어요!

>>948 명탐정 피카츄... 재밌겠네요! 저는 뭔가 조금 무섭지만요...ㅋㅋㅋㅋ 아무튼 내일 재밌게 보세요, 스레주. :)

>>949 어어...무서운 영화인가요..? 그거...? (동공지진)

>>950 으응...?! 아, 아니예요! 전혀 아니예요!(동공지진) 제가 무섭다고 한 것은 막막 예고편의 내루미의 혀라든가 그런 것도 실사로 되어서 뭔가...뭔가 이런 말 하면 너무 미안하지만 아주아주 조금, 순간적으로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해서...8ㅅ8

>>951 이해했습니다!! 실사판의 부작용이로군요! 아무래도 실사가 되면서 뭔가 괴이하게 느껴지는 것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끄덕) 저도 예고편을 보긴 했는데... 확실히...너무 실사판이더라고요...(시선회피)

>>952 네... 그런 느낌으로요...(시선회피) 물론 다들 고생해서 만드신 것이겠지만... 뭔가...개인적으로는 포켓몬은 2D로 두고 싶은 느낌이예요...8ㅅ8

아무튼 영화, 하니까 라온하제에는 극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은호 타워에 있으려나요? :)

>>953 포켓몬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면...확실히 귀엽다기보다는...좀 괴기하지 않을까...하고 저도 생각해봅니다! 피카츄는 좀 귀여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극장은 당연히 존재합니다! 은호 타워에도 있고, 다른 지역들에도 있어요!

>>954 식스테일도 귀여울 거예요! :D 사실...포켓'몬스터'라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괴기할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8ㅅ8 그리고 그렇군요. 리스주가 못 보니 리스라도 영화 보게 해줘야겠네요. :)

>>955 그런고로 리스의 영화 취향은 어떻게 됩니까? 괜히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식스테일도....여우니까 귀여울 겁니다!! (동의)

>>956 사실 리스는 '영화'라는 걸 몰라요...ㅋㅋㅋㅋ 드라마도 몰랐던 아이라서...(시선회피) 음...음... 아마도 판타지나...유아용 애니메이션이요?(???) 아, 음악 영화나 뮤지컬 영화 좋아하겠네요! :D 그리고 식스테일 좋아요! 꼬옥 안아서 쓰담쓰담해주고 싶은데...8ㅅ8

>>957 그렇다면 꼭 영화도 보여줘야겠군요!! 그리고..확실히 리스는 드라마를 몰랐었지요. 그래서...먹염룡도 진실로 알고...(??) 음..동물이 나오는 그런 영화는 안 좋아하나요? 아무튼...ㅋㅋㅋㅋ 판타지도, 유아용 애니메이션도 다 있답니다! 언제 개봉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음악 영화와 뮤지컬 영화..! 그럼 누군가와 그런 영화를 같이 보러 가는 것도..(속닥속닥)
그리고 리스주는 정말로 여우를 좋아하는군요..!

>>958 네, 그래서 은호 님이 한 대 맞으시면 바로 깨꼬닥 하시는 줄 알고...(???) ㅋㅋㅋㅋ그리고 동물이 나오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을 좋아할 것 같아요. 사실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거기서 막막 서로 물어뜯어 죽이고 죽고 하는 장면이 나오면 트라우마가 눌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화 보고 싶으신 신 님이 계신다면 누구든지 환영이랍니다! :D
네, 여우 좋아해요! 예쁘고 귀여우니까요! XD

>>959 다큐멘터리는...어어... 리스의 이전 삶이 곧 다큐멘터리에 나올 법한 모습이었으니... 그리고 잡아먹히는 것이라도 나오면..많이 무서워할 것 같으니...(끄덕) 동물이 나오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어어...방가방가 햄토리? (??)
아무튼 리스가 영화를 재밌게 보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여우 꿈 꾸세요! 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960 네, 아마 많이 무서워할 것 같아요. 거의 전생의 죽음 다시 체험 급...(???) 방가방가 햄토리 귀여워요!ㅋㅋㅋㅋ 리스가 정말 재밌게 보겠네요! :D
아무튼...너무 여우 얘기만 해서 가온이가 섭섭해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늑대도 좋아하니까 그럼 늑대 꿈 꾸세요, 리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예정대로 저는 영화를 보러 가겠습니다! 나중에 저녁에 만나요!

으아아아! 더워!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스레를 위로 올릴게요! 이얍!

그리고 레주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서 레주가 갱신합니다!!

......8ㅁ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왜...왜 거기에 묻혀 계세요?!

>>969 과열된 머리를 식히는 중이예요...(???)

저런...공부를 한다고 머리가 많이 과열되었군요...(토닥토닥)

>>971 아니요... 저는 괜찮습니다... :)

바로 위에서 식히는 중이라고 했으면서...(흐릿) 아무튼...내일은 본 이벤트 프롤로그를 올려야겠군요! 이번 이벤트는...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이벤트입니다!

은호:보거라. 저 자는 악마가 분명하구나. 모두들 쉬고, 놀려고 오는 공간에 머리를 쓰게 하는 이벤트를 만들겠다고 당당하게 선언을 하는구나. 라온하제에 들어오지 못할 자로다. (절레절레)

>>973 식히는 거랑 괜찮은 건 별개니까요. :) 저는 늘 그랬듯이 괜찮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그렇군요. 저는 다른 분들을 믿고 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XD

>>974 모두가 힘을 합쳐서 저와 두뇌 싸움을...! 그리고 그 결과로 승리를...!! (??)

>>975 멋져요...! :D 다른 분들의 멋진 호

>>976 아앗...! 멋진 호 아니예요! 멋진 활약이 기대되는 거예요!8ㅁ8

멋진 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는 얼마든지 낼 수 있으니 괜찮은 겁니다..!!

누리:호~~ 호~~ 호~~ (??)

>>978 괜찮은 거라면서 왜 놀려요!ㅋㅋㅋㅋㅋ8ㅁ8 으윽, 그 호는 안 멋지니까 환호 안 할 거예요...(???)

그렇다면 멋진 호는 어떤 호인거죠?! (??

>>980 적어도 스레주께서 하시는 호는 아니예요...(???)

어쩔 수 없군요! 다른 분들이 오면 멋진 호가 무엇인지 알아내야겠어요!

>>982 그걸 알아내셔서 뭐에 쓰시려구요... 또 놀리시게요...?ㅋㅋㅋㅋ(흐릿) 저는 놀림 당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멋진 호, 기대되네요...! :D

>>983 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놀리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말대잔치입니다!! (??)

>>984 ......(빤히) 뭐어... 그래요, 그럼. 알겠습니다. :)

그...그렇게 빤히 보셔도 놀리는 것은 아니라구요!! (흐릿)

>>986 네, 알고 있다구요. :)

아무튼 믿거나 말거나 다음 판도 세워뒀으니 이제 이 판 터트려도 되겠군요! 988이다!!

>>988 네, 그렇네요. 989입니다. :)

역시 판 제목을 정하는 것은 나름대로 재밌습니다! 다음 판은 어떤 제목으로 할까...라던가...그런 것도 있고 말이에요!

>>990 그렇군요. 재밌으시다니 다행이네요. :)

그런고로 다음 이벤트도 모두가 즐기는 이벤트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992 분명 그렇게 될 거예요. :)

리스주는 이벤트를 즐기고 있나요? (궁금 모드(답을 듣는 자세) 아무튼... 5월달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가네요. 내일은 스승의 날이던가요? ....선생님들 못 본지...어연...(말잇못)

>>994 네,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오늘은 스승의 날이예요. 5월은 정말 관계 중심의 달이네요. :)

그리고 동시에 로즈 데이지요...! 라온하제의 은호님이 모두에게 장미꽃을 선물합니다...!!

>>996 앗...로즈 데이는 어제...(흐릿)(시선회피) ㅋㅋㅋㅋ뭐어... 그래도 장미꽃은 정말 예쁘네요. :) 저 장미는 여러 색깔이 섞여있네요.

빨간 장미의 꽃말은 '사랑, 욕망, 기쁨, 절정, 아름다움', 분홍 장미의 꽃말은 '맹세, 행복한 사랑', 하얀 장미의 꽃말은 '존경, 순결, 순진, 매력'... 종합하면 '존경과 사랑을 맹세합니다'이려나요? :D

...............................................좋아...침착하게 뛰어내리면 되겠죠...?

>>998 ㅋㅋㅋㅋ안 뛰어내리셔도 괜찮습니다! 헷갈리셨을 수도 있죠, 뭐. 저는 로즈데이를 챙길 이유가 없으니까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 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오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왜...대체...왜...왜 헤깔린거지..!! (털썩) 아..그리고..저 꽃말 조합은 정말로 예쁘니까 저 꽃말로 합시다!

>>1000 스레주께서 이것저것 챙기고 생각하셔야 할 게 많으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 그리고... 예쁘다니 다행이네요. 은호 님께서 모두를 존경하고 사랑함을 맹세해주시는 군요!

그리고...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