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5167010> [All|이능|대립] 엘리멘탈 워 Ch 2. | 8. 억제의 끝 (411)
캡틴◆dR1NXwtsws
2019. 4. 13. 오후 11:50:00 - 2019. 7. 6. 오후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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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dR1NXwtsws (1902349E+4) 2019. 4. 13. 오후 11:50:00"그런 표정 짓지마. 언젠가 일어났어야 할 일이야.
...
당신이 나로 인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면 되는 거야."
여성이 꼭 붙들어매던 손의 주인은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고, 여성은 남성이 누워 있는 침상에 엎드린 채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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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스레는 엘리멘탈 워 첫 번째 챕터인 The Keepers의 후속스레이며, 이로 인해 이전 챕터 때의 설정을 공유합니다. 자세한 설정은 아래 챕터 1 위키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황극판은 익명 스레이며, 이는 본 스레에도 적용됩니다. 만일 자신이 이전 챕터 때 참가자였다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리는 행동은 이 스레에서 금지됩니다.
* 만일 스레 진행 도중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스레주나 다른 참가자에게 최대한 날이 서지 않은 어조로 건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극 스레를 이끌어가는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이란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이 외의 규칙은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라가며, 이벤트 도중 특정한 규칙이 따로 생기는 경우는 스레주가 명시할 예정입니다.
*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8144948/recent
*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98%EB%A6%AC%EB%A9%98%ED%83%88%20%EC%9B%8C%20Ch2
* 전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7388830/recent -
1 이름 없음 (0652514E+5) 2019. 4. 20. 오후 10:15:35끌올!
새판 시작하자마자 희영 레이드라니! 유열감 쩌네여 -
2 CT◆dR1NXwtsws (5335689E+4) 2019. 4. 20. 오후 10:16:27아앗 한 발 늦었다! 쳇! 이렇게 된 이상 저걸 지우고 내 걸 첫 레스로... (권력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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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T◆dR1NXwtsws (5335689E+4) 2019. 4. 20. 오후 10:17:40>>1 참고로 숫자 4와 5와 8과 10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뭔가 이 숫자 때 일을 끝내면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가 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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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에에에에에엫 (0300661E+5) 2019. 4. 20. 오후 10:30:03ㅋㅋㅋㅋㅋㅋ유ㅡ열....희영아 희영아 으아아아아ㅏㅇ(다른분들: 우냐? 울어?
엑 어째서죠...역시 짝수이기 때문인가요!! 하지마ㅏㄴ 6은 어디에 있죠?!?(사실 겧주가 좋아함) -
5 CT◆dR1NXwtsws (5335689E+4) 2019. 4. 20. 오후 10:33:05>>4 그게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느낌상 그렇다는... 그리고 6은 절대 포함될 일이 없습니다! 그 숫자엔 전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아요! 기준은 없어요! 내가 기준이얏!
아, 그리고 10시 반이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어... 그냥 이벤트는 다음 주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다음주에 시험이 있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죠! 이미 던진 학기 퉷 (여러분은 이러시면 안 됩니다 -
6 게에에에에에엫 (0300661E+5) 2019. 4. 20. 오후 10:43:23그....그럴수가..ㅠㅠ 하지만 확실히 엔딩이니까 모든 분들이 같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와 같이 마무리하고 싶은걸요 ㅠㅠㅠㅠ
앗 그리고 사실 겧주도 시험 화요일인데(?????????) 온거랍니다!! 핫하!!!(캡틴:,; -
7 CT◆dR1NXwtsws (5335689E+4) 2019. 4. 20. 오후 10:49:43>>6 아아닛 시험이 화요일이라니! 그만큼 시험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군요! 부러워요!! (게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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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루샤오 ◆Uvn7AK2bTQ (7498972E+5) 2019. 4. 21. 오후 8:09:28이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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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샤오 ◆Uvn7AK2bTQ (7498972E+5) 2019. 4. 21. 오후 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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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루샤오 ◆Uvn7AK2bTQ (7498972E+5) 2019. 4. 21. 오후 8: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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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7860477E+6) 2019. 4. 21. 오후 8:16:32루주 안녕하서ㅋㅋㅋㅋㅋ요ㅋㅋㅋ 아 짤방선정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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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샤오 ◆Uvn7AK2bTQ (7498972E+5) 2019. 4. 21. 오후 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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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 (1160929E+4) 2019. 4. 22. 오후 9:15:10베르주 갱신! 판이 갈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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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T◆dR1NXwtsws (2071624E+5) 2019. 4. 23. 오전 11:59:20저도 갱신! 그렇습니다. 갈렸습니다.. (아련(?
>>12 아아니 한 두 번 정도 까먹을 수도 있다구요! 그런 걸로 대역죄인 취급하면 안 된다구요! 저도 가끔씩 이벤트 앞두고 컴터 앞에서 존다구요!(??? -
15 이름 없음 (2036432E+4) 2019. 4. 23. 오후 6:59:03ct... CT촬영..?(???(아니다 이것아)
갱신해요:3! -
16 베르주 (2036432E+4) 2019. 4. 23. 오후 11:53:12왜 자꾸 이름이 사라지니!!(뿍)
베르주가 갱신합니다:3 두통 떄문에 바로 사라지지만요.. :3 -
17 이름 없음 (7106622E+5) 2019. 4. 24. 오후 5:59:18뱌주 개애앵신!
그러고보니 그... 비야는.... 깊한 일상이 뭔가 많았던 것 같았던..... (먼산
저어어엉말 초반에 2판 4판 사이 쯤에 희영이랑 일상하다가 킾했던 것도 있었고......
그 중간에 증발하신 분이기는 한데 노아 씨? 였나? 그 분하고 루샤오하고 3인 일상 하던 것도 킾되었던 것 같았고............
전판~전전판 사이에 루 뱌 게하 눈사람 만들던 3인 일상도 킾되었고................ (대체 -
18 이름 없음 (7106622E+5) 2019. 4. 24. 오후 6:00:33아니 그런데 벨주 두통이라뇨.... 두통이라뇨......! (반응늦음
아이고 오늘은 괜찮으셔야 할텐데.....! 그 무슨 두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초콜릿을 입에 머금고 살살 녹여먹으면 두통이 좀 완화되는 것 같더라구요.... 힘내요 8ㅁ8 -
19 아아아ㅏㅇ아아◆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전 1:04:20갱신! 갱신!!
뱌주는 아직도 모르시는군요. 킵이야 말로 상황극판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이란 것을! (아님 -
20 아아아ㅏㅇ아아◆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2:16:19다시 갱신!
오늘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오후 10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은 기말 준비 땜에 진행이 불가능한 만큼 오늘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네요...! -
21 겧주 (8924258E+5) 2019. 4. 27. 오후 9:15:36이야아아앙아나ㅏㄴ나나나 시험끝낫다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이미 미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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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9:44:46불렀는가 캡틴?(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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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2709816E+5) 2019. 4. 27. 오후 9:46:34뱌
아
앗 -
24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9:48:33셋이... 모였다! 그렇다는건?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으미제...! -
25 겧주 (8924258E+5) 2019. 4. 27. 오후 9:55:07야아아아아아아앗 다드 ㄹ 어서오새요 오랭만이에요!!!!!!!!(머리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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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00:06저도 오랜만이에요!!!!!!!!!!!!!!(풍차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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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일단모바일◆dR1NXwtsws (9397285E+5) 2019. 4. 27. 오후 10:01:06아아앗 딱 맞춰 왔다! 곧바로 이벤트 재개할게요!!!!!!! 일단 컴터 좀 부팅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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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아아ㅏㅇ아아◆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03:19컴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지막 에피소드 보스전의 1페이즈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은 이 1페이즈를 넘어가는 걸 목표로 진행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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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겧주 (8924258E+5) 2019. 4. 27. 오후 10:08:101...1ㅍ이즈.
.는..ㅏ아무새악ㄱ없이해도...된다고하셩스니까...그러니까....(파들파들) -
30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08:411페이즈..(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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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22:28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진 형체는 총 세 개였으며, 각각 형체는 칼립토스 한 명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 루샤오 --
루샤오에게 다가가는 형체는 곧이어 자신의 '손'에서 거대한 해머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그에게 천천히 다가가 자신이 만들어낸 해머를 거세게 휘둘러보였다.
- ... 처음 만났는데 그런 표정이라니, 기선 제압 하는거야?
그에게는 노이즈에 가득 낀 목소리가 마치 녹음된 소리처럼 나오고 있었다.
.dice 1 100. = 30
40 이하일 시 루샤오는 공격에 적중.
루샤오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0/5회
-- 나비야 --
나비야에게 다가가는 형체는 재빨리 자신의 손에서 길다란 창을 만들어내보였다.
그에게 표정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행동하나하나가 시원스럽고 또 어딘가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 부탁이 하나 있는데, 미소 좀 보여줄래요?
- 지금 그 표정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미소와 함께하면 더 아름다워 질 것 같아서.
그에게는 노이즈에 가득 낀 목소리가 마치 녹음된 소리처럼 나오고 있었다.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0/3회
※ 비야주께서는 공격 시도 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게하 --
아게하에게 다가가는 형체는 무언가 많이 무기력해보였다.
곧이어 자신의 서 있는 바닥에서부터 아게하가 서있는 바닥 주위까지 불바다를 형성해 내었다.
- 내게 남아있는 행복은 모두 누군가에게 빼앗겼어. 난 너희들처럼, 당신처럼, 그렇게 웃고 떠들 수 없어.
그녀에게는 노이즈에 가득 낀 목소리가 마치 녹음된 소리처럼 나오고 있었다.
.dice 1 100. = 54
10 이하일 시 화상으로 인한 피격.
.dice 1 100. = 63
50 이하일 시 총으로 공격.
.dice 1 100. = 7
위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오고, 현재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왔을 시 총격으로 인한 피격.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0/4회
// 1페이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에겐 총 10번의 피격 횟수가 주어지며,
그 10번의 피격 횟수가 넘어가면 해당 페이즈에선 더 이상 전투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모든 인원이 전투 불능이 되어버리면 그대로 보스전은 종료이며, 희영이가 죽는 루트로 진행됩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32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25:11아, 그리고 1페이즈 BGM은 다음과 같습니다!
bgm - https://soundcloud.com/mandraw/theme-retro_time?in=a2wtfbblqndq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신 후 밑에 있는 반복 재생 버튼 (원을 그리고 있는 화살표 모양 버튼)을 누르시면 다른 음악으로 넘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반복재생이 되니 그렇게 하신 후 감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33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31:27사람의 형체가 되었어. 그리고... 해머? 그것을 훑어보던 루샤오는, 그가 휘두른 해머를 미처 피하지 못해 그대로 공격을 맞고 말았다. 외마디 비명을 지른 루샤오는 휘청이며 넘어졌다. 희영이 이런 것도 만들 수 있었나? 그럼 저것은 식물? 하지만 식물이라기엔 인간같고, 인간같다기엔 인외같다. 그리고 뭔가... 차라리 원념에 가까운 것 같아.
"망령이면 망령답게 성불이나 하란 말이야!"
루샤오는 그때 한 손에 모아두었던 문어 모양 에러를 그 형체에게 던졌다. 만약 적중한다면, 에러의 촉수가 그의 사지를 결박할 수 있을 것이다. -
34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32:21
뭔가 묘하네요... 전 지금 이걸 듣고 있었는데... -
35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35:41>>34 으아니 전 뭔가 차분한 분위기의 보스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진짜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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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0:35:50여자를 닮은 형체가 아게하에게로 다가온다. (시꺼멓게 타 있는 거 같네.) 아게하는 웬 송장인가 싶어서 그것을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중얼대는 걸 듣자니 송장은 아니고, 폭발해버린 희영의 잔해와 비슷한 것 같았다. (희영의 기억 속에 있던 잔여물이겠지.)
아게하는 직감했다. (그렇다면 네가 원한이구나!)
아게하의 발까지 불이 화르륵 옮겨 붙었다. (실력이 좋은 팀원이었나 본데.) 자칫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도 잠시, 아게하는 (잠깐, 위험해 위험해!) 재빠르게 팔을 들었다. 불꽃이 휙 일더니 소총이 생겨났다.
"네 불만을 우리한테 풀지 말아줄래...안 그래도 힘들거든."
아게하는 최대한 발밑의 불길을 피해 뛰며, 총구를 눈앞의 형체에게 정조준하고, (아주 오랜만에) 방아쇠를 드르륵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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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니이게으아아아아아난이도너무높아갸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악(절규)ㅠㅠㅠㅠㅠㅠ살려주세요ㅜㅠㅠㅠㅠㅠㅠ살려주세요 앞으로 희영이언니말 잘 들을게요 아게하 인쓰인거 다 돌려받는다 다 돌려받고잇다아아앙아악!!!!!!!!!
.dice 1 100. = 86 -
37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36:28엑 다이스 해야해요?!????! 헉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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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0:36:47앗 잠시ㅣㅁㄴ 탭티 쥬ㅣ송해욧 혹시 저는 공격 아짇 불가능인건가요??!? 그렇다면 이번 판 공격을 다음으로 옮겨주시거나 아예 취소햐주셔도 괜탄아요!!!!!!(떨리는 손으로 ㅇ니한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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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36:54>>35
전 뭔가 격렬한 레이드를 생각했었는데 뭔가 서로 정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었군요! -
40 나비야 (6268926E+5) 2019. 4. 27. 오후 10:38:28"지켜준다며?"
그러니까, 외부의 공격은 지켜주고 패는건 손수 패시겠다? 다짜고짜 총빵, 아니, 창빵을 날리는 희영(같은 무언가)를 보며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인을, 동료를, 인연이 닿은 사람을 공격하는 건 싫다. 난 이미 마을사람 수백명의 목을 날려버린 개새끼니까.
혀를 끌끌 찼다.
"간보기 부터 해야하나."
평소 쓰던 검을 뽑아들고, 남은 검집을 창 던지기 하듯 그녀의 머리통을 겨눠 던졌다.
.dice 1 100. = 16 -
41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39:19공격 시 다이스는 비야주에게만 해당됩니다. 나머지 분들은 공격 시 무조건 적중이에요!
다만... 루샤오주께서는 공격 적중 시 한 턴동안 행동 불능이라는 패턴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안 적었네요... (바보
그런만큼 이번 턴에는 루샤오주의 공격이 들어가는 걸로 처리하겠습니다! -
42 나비야 (6268926E+5) 2019. 4. 27. 오후 10:40:20캡틴... 일일히 반응을 다 써야해...... 게다가 베르주가 오면 반응 4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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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40:42>>41
헉 그랬군요... 눈치껏 알아서 할걸...(바보) -
44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41:17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아니 좀 오래() 기다려주세요!
>>42 그렇습니다... 전 망했습니다.... 이런 보스전을 계획한 저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
45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0:46:05>>41 헉...그그그렇ㅅ군요....(쥐구멍) 왜 높게뜨냐 앞으로 망조인거아니냐 ㅠㅠㅠㅠㅠㅠㅠ (모든게 불안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그치만 그만큼 두근두근한 보스전이네요!!!!! 캽틴...캡틴의ㅜ고생만큼 마음껏 즐겨주겟다구요...(전혀위로안됨) 벨주도 오셧으면 조켓...아니야 벨이는 지켜주는게....아앗아(눈물) -
46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46:43베르주도 참여하셨으면 좋았을텐데...(그저 눈물만) 그리고 캡틴... 고생하시는군요... 여러모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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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0:50:12-- 루샤오 --
루샤오에 의해 만들어진 에러는 그대로 형체에게 달라붙는가 싶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형체는 자신을 묶으려는 에러를 자력으로 파괴시켰다.
- ......
형체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루샤오를 바라보고 있었다.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에러 피격 횟수: 0/5회
-- 나비야 --
비야가 던진 검은 그대로 형체의 머리 부분을 관통했다.
형체는 잠시 아무 행동도 하지 않다가 자신의 머리 부분을 살짝 변형 시키더니
자신의 머리를 뚫은 검을 빼내어 그대로 바닥에 떨어트려 보였다.
- 희영 씨. 당신의 동료 영입 센스는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네, 그럼요! 이번 동료 정말 맘에 들어요!
그에게는 또 다시 녹음된 듯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1/3회
※ 비야주께서는 공격 시도 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게하 --
아게하는 형체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형체는 잠시 고통스러운 듯한 몸짓을 취했다.
- 어째서 사람들은 나에게 행복해질 자격이 없는 거라 하는 걸까.
형체는 또 다시 무언가를 중얼거리면서 그녀를 향해 총구를 다시금 겨누어보였다.
.dice 1 100. = 35
10 이하일 시 화상으로 인한 피격.
.dice 1 100. = 74
50 이하일 시 총으로 공격.
.dice 1 100. = 3
위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오고, 현재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왔을 시 총격으로 인한 피격.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1/4회 -
48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0:55:35"뭐, 뭐야?"
에러를 자력으로 파괴시켰어? 그러고보니 저번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맞아, 그 여자애. 그 여자애가 폭주할때도 에러가 통하지 않았어. 아니지, 이거랑 그거랑은 다른 건가? 에러가 통하지 않자 형체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미간을 찌푸린 루샤오는, 총을 꺼내 그대로 형체의 머리로 추정되는 부분에 겨누었다.
이 형체를 없애는 방법은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원념이라면 원수만 풀어주면 되는거 아냐? 그런데 그 원수는 희영이 죽였다며! 그럼 없어져야 정상이잖아!
"당신들을 죽게 한 원흉은 이미 희영이 죽였어. 이제 그만 성불해."
말을 끝마침과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다. -
49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00:53여전히 아게하를 둘러싼 주변의 불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불을 쓰는 동료?) 기억이 날듯말듯 하다. 희영의 팀에서 불을 쓰던 자?(어디서 들어보지 않았어?) 아게하는 숨을 야금야금 먹어대는 열기를 고개를 흔들어 쫓아냈다. (불에는 익숙하지!) 앞의 형체도 그럴 것이다. (총에도 불에도 익숙하겠지.) 그런데 원, 총에 죽어서야.(어라?)
"아, 그러네."
아게하는 뭔가 깨달았다.(이건 불 쓰는 애들 종특인가?) 남을 뚫던 금속이 도리어 자기를 꿰뚫게 되는 일은.
순간 아게하는 눈앞의 형체에게, 정말 이상하고, (또 짜증나게시리) 이상하게도, 연민을 느꼈다.
그리고 동시에 알아차렸다.
"기억일 뿐인 가짜면서 말이 많아."
다시 아게하는 자신에게 겨눈 총구, 그를 들고 있을 손을 향해,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가면서 탄을 발사했다. -
50 나비야 (6268926E+5) 2019. 4. 27. 오후 11:02:28"저기, 루우, 아게하아아아! 너희는 괜찮, 윽, 괜찮아?!"
에잇, 질척질척 짜증난다! 영역싸움하는 들고양이처럼 짜증을 부리며 몸을 앞으로 튕겼다.
그러고보니 나한테 검이 두개있지. 뭐더라? 이도류였던가? 아, 그런데 그거 쉬운거 아니던데. 게다가 장검과 단검이면 모를까, 장검 두개로 하는건 오지게 어렵다던데. 게다가 난 처음이니까 안되지 않을까?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기를 몇번, 반사적으로 검을 두개 동시에 내질렀다.
"...되네?"
안되는줄 알았는데요.
되네요.
굉장히 재수없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며, 그녀는 망설임 없이 희영을 향해 검을 크게 가로로 긋듯 휘둘렀다.
.dice 1 100. = 46 -
51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02:40너무...넘우 무서워....(호달달달) ㅠㅠㅠㅠㅠㅠㅠ 희영이언니 말 잘 들을게요 겧놈아 빨리 잘못했다고 빌어 ㅠㅠㅠㅠㅠ 빨리ㅜ빌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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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04:23사실 저도 에러 끊어버리는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힘이 아주... 장사시군요...(안웃은눈 멈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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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04:30>>50 ... 어... 그니까, 지금 비야는 검딱지(?)가 아니라 희영이를 노리고 검을 휘두른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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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05:14>>52 하지만 에러의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원래 매 턴마다 공격을 시도하는데 해당 턴에 공격을 못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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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05:53근데 와중에 비얔ㅋㅋㅋㅋㅋㅋㅌ이도류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나는데...분명 멋진데 왜 웃음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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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07:14그러니까 현재 상황
루샤오:미친 저걸 어떻게 끊은거야 성불해!!! 성불하라고!!!! 네 원수 죽었어 그러니까 너도 죽어!!!!!!!!!!!
아게하:그러고보니 희영이 동료 중에 불 쓰는 애 있지 않았나 좀 연민도 가고 그러는데 응 너 가짜야 죽어
비야:의외의 재능을 찾은 전투천재
인건가요?(여러분:아뇨) -
57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07:54>>52 ㅋㅋㅋㅋㅋㅋㅋ왠지 포X몬 배틀에서 패배한 기분이에요....루는 에러...희영이는 저 깜댕이....(????)
루샤오는(은) 에러를(을) 소환했다!
에러의 효과는 굉장했다! 형체가(이) 잠시 공격을 멈췄다! -
58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08:50>>54
!!!!!!!!
그러고보니...!!!! 이번엔 공격을 안맞았어! 그럼 이제부터... 에러->공격->에러->공격을 반복해야하나?(형체:네 패턴은 이미 파악했다) -
59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10:51>>58 그럼 보스전이 쉬워져버리니 에러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적중 확률이 떨어지게 해놨답니다! 하핫! (4evil
-
60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11:48암튼 거의 다음 진행을 다 적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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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11:56>>59
역시! 캡틴은 절 실망시키지 않아요!(캡틴:??????? -
62 나비야 (6268926E+5) 2019. 4. 27. 오후 11:12:51우리 애들 반응이... 전부..... 가차없네요....... 그리고 희영이는 더 가차없고..... 캡틴은 피도눈물도 없을 정도로 가차없구요...... (캡: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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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13:56>>57
포켓몬 배틀... 그럼 전 지금 고스트 타입 포켓몬의 상대로 같은 고스트나 악 타입이 아니고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던졌다는거죠?(허망) -
64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17:05-- 루샤오 --
에러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루샤오는 이번엔 총을 만들어내어 형체를 향해 방아쇠를 당겨보였다.
총알은 그대로 에러의 머리를 뚫고 지나갔고, 형체는 잠시 행동을 멈추었으나
이내 다시 천천히 루샤오에게 다가오더니 그대로 해머를 치켜들어 아래로 내려찍었다.
- 그렇게 무서운 표정 하지 말아 줘.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될 텐데.
여전히 그에게서는 녹음된 듯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dice 1 100. = 80
40 이하일 시 루샤오는 공격에 적중. 적중 시 다음 턴 간 행동 불능.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에러 피격 횟수: 1/5회
-- 나비야 --
비야는 무언가 생각난 듯 또 다른 검을 들어 희영을 노리고 검을 휘둘렀으나,
검을 쥔 그녀의 손은 허공을 휘두르는 듯 아무런 느낌도 전해져 오지 않았다.
다음 순간, 그녀의 뒤에 있던 형체가 그녀를 향해 수많은 얼음조각을 만들어내보였다.
얼음 조각은 금방이라도 그녀를 집어삼킬 듯 순식간에 불어나기 시작했다.
.dice 1 100. = 82
40 이하일 시 비야 빙결. 다음 턴까지 행동 불능이나 피격 횟수엔 영향없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1/3회
※ 비야주께서는 공격 시도 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게하 --
아게하는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형체 위로 가볍게 뛰어오른 후 그녀를 향해 탄을 발사했고,
그녀가 쏜 탄환은 다시 형체를 관통해 지나갔다.
형체는 또 다시 고통스러워 하더니 다시 한 번 아게하를 향해 총구를 겨눠보였다.
- 부정하지마. 당신도 알잖아. 나와 같은 생각이라는 거.
여전히 그녀에게는 녹음된 듯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dice 1 100. = 74
10 이하일 시 화상으로 인한 피격.
.dice 1 100. = 17
50 이하일 시 총으로 공격.
.dice 1 100. = 72
위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오고, 현재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왔을 시 총격으로 인한 피격.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2/4회 -
65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17:51... 아니 이 사람들 전부다 공격을 피하고 있어... 희영아 네가 애들을 잘 키웠나 보구나...! (흐뭇(희영: 뭐
-
66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22:58>>63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아 괜탄아요!!! 어차피 마지막의 승자가 승자!!! 핫하 효과가 굉장햇으니 이득이라구요!!!!(논리왕)
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 ㅠㅠㅠㅠ 희영언니...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제발 마지막까지 아게하의 무례를 용서하시고 우리 애들에게 자비를...흑흑흑(비굴) -
67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29:00명중한 탄이 형체를 꿰뚫고, 아게하는 총을 고쳐잡았다.(너무 오랜만의 반동이라 적응이 어렵다.) 그러나 과거의 유전자를 되살려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건 너무 끔찍했으니까.) 다시, 원령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세계를 증오하고 자신을 증오하던 때로, 죽이고 죽여댄 끝에 스스로를 죽여버린 때로.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실험의 결과물은 아게하가 끝까지 묻어두어야 할 어두운 역사였다.(풀어놓기 무서운 괴물.) 아게하는 말없이 탄창을 재장전했다. 사이에 형체가 다시 웅얼거린다. (의미없는 말들이야.)
끝나버린 역사에는 어떤 말도 의미를 갖지 못한다.
탕 하는 소리가 울렸다. 아게하는 반사적으로 발을 딛고 몸을 뒤틀었다. 재차 형체를 향해 총구를 조준하고,방아쇠를 꽉 잡아당겼다. (이판사판이다!) -
68 나비야 (6268926E+5) 2019. 4. 27. 오후 11:32:21"너, 지원형이면서도 에러도 만들고 불도 쓰고 얼음도 쓰고 평소엔 목검도 쓰고 그랬지 않냐. 왜 우리랑 있을 땐 농땡이 까면서!! 나 팰 땐 그렇게 정열적인데!"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리며 얼음조각들을 가뿐히 피했다. 그리곤 나탈리에게 받은 검을 다시 허리춤에 걸었다.
쓰자고 마음먹으면 쓸 순 있겠지만, 팔이 아프고 검을 두개나 들자니 무겁기도 무거웠따. 아무래도 처음 쓰는 검술이다보니 어색하기도 했고. 필살기 1레벨보다 상급스킬 만렙이 더 낫다고 하던데.
"역시 이거 수지타산 안맞아. 딸기우유 먹고싶다아."
숨을 짧게 들이쉬고, 다시 몰아내쉬고.
이내 벽을 밟고 내달리며, 희영의 검을 다시끔 빼들었다.
희영의 검을 박아넣기에는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일단 어딜 하나 잘라내서 움직임부터 봉해버리는게 훨씬 편할 듯 해, 그대로 검을 그어 희영의 다리를 노렸다.
망설임 따윈 없이, 위헙 따위 귀여운 것이 아닌, 정말 그대로 잘라버리겠다는 듯.
.dice 1 100. = 71 -
69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32:31이번 공격은 다행이 피할 수 있었다. 총도 통하지 않고, 에러도 통하지 않는다면, 뭘 어떻게 해야하지? 정곡을 찔러야하나? 하지만 정곡이랄게... 어떻게 해야하지?
"앞으로 같이 지내게 돼? 웃기지 마. 난 살아서 나갈거고, 희영도 마찬가지야."
그를 보는 눈을 치켜뜨며 매섭게 쏘아붙이듯 말했다. 하지만 속으론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원령은 성불이나 해."
다른 손으론 에러를 만들며 총구를 그에게 겨누었다. -
70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38:27음 아무래도 2페이즈는 계획했던 것보다 난이도를 좀 상승시켜야겠군요. 너무 쉬우니까 긴장감이 업서...
-
71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39:12네??????? 지금도 죽겠는데 2페이즈는 이것보다 더 어렵다고요??????
-
72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41:34>>71 대략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없애야 하는 개체는 하나 뿐이지만 그 개체의 패턴이 지금 여러분들이 상대하는 개체보다 더 악랄하다는....!
-
73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42:49>>72
네????????????????????????????? -
74 아게하-이벤트 (8924258E+5) 2019. 4. 27. 오후 11:43:39
-
75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46:26-- 루샤오 --
루샤오는 자신을 노리는 형체를 매섭게 바라보며 총구를 겨눔과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 에러를 만들어내보였다.
- ......
에러는 또 다시 아무런 말 없이 그에게 다가가 다시 한 번 해머를 휘둘렀다.
.dice 1 100. = 64
40 이하일 시 루샤오는 공격에 적중. 적중 시 다음 턴 간 행동 불능.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에러 피격 횟수: 1/5회
-- 나비야 --
공격이 통하지 않자, 그녀는 일단 희영의 검을 집어넣은 후,
그녀가 평소에 쓰던 검으로 희영의 움직임이라도 봉할 생각으로 그녀의 다리를 노리고 휘둘렀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녀의 검은 허공을 휘두르는 듯 했다.
- ......
형체는 아무 말 없이 다시 한 번 그녀를 향해 얼음 조각을 만들어내었다.
.dice 1 100. = 90
40 이하일 시 비야 빙결. 다음 턴까지 행동 불능이나 피격 횟수엔 영향 없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1/3회
※ 비야주께서는 공격 시도 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 아게하 --
형체는 방아쇠를 당겼으나 아게하는 그녀의 공격을 가볍게 피해보였다.
이후 그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그녀에게 공격을 시도했다.
- ... 그냥... 이거 말할려고. 한 번쯤은 우리같은 사람들도... 욕심 쯤은 부려봐도 된다는...
형체는 다시 한 번 아게하에게 총구를 겨누면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dice 1 100. = 25
10 이하일 시 화상으로 인한 피격.
.dice 1 100. = 5
50 이하일 시 총으로 공격.
.dice 1 100. = 38
위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오고, 현재 다이스에서 50 이하가 나왔을 시 총격으로 인한 피격.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3/4회
※ 공격이 한 번 더 적중 시 해당 개체는 소멸합니다. -
76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48:59핫! 챠! 피했다!!!!!!!!!!!!!!!!!!!!(회피만 만렙 찍음)
-
77 뽀스◆dR1NXwtsws (5233096E+5) 2019. 4. 27. 오후 11:51:01>>76 역시 날렵한 루샤오주! 아니 원래 둔기가 느리잖아요. 그래서 피한거에요. 아무튼 느림. 둔기 느림. (정신 승리
-
78 루샤오 ◆Uvn7AK2bTQ (6150256E+5) 2019. 4. 27. 오후 11:55:18다행스럽게 이번에도 피했지만, 다음이 문제다. 과연 총도 에러도 먹히지 않는 저것을 대체 어떻게 해치울 것인가?
과거를 노린다기엔 나는 저것의 과거를 모르며
그렇다고 육탄전을 노리기엔 나는 꽤 갸날픈 편이다(nn대 1로 맞다이를 뜬 인간이 할 말은 아니다)(참고로 그건 무기의 힘을 빌렸다)
그럼 도망을 치는가? 안타깝게도 들어올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그럼 대체 어쩌라고... 아무거나 막 던져볼까? 아니면 한풀이라도 들어줘?
"억울하게 죽은 모양인데, 한번 얘기나 좀 해보지 그래? 나도 꽤 억울하게 죽었거든. 어찌보면 인과응보였지만, 알게 뭐야. 한풀이 안할거면, 이거나 먹어."
그리고 이번엔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던졌다. 적중한다면, 발톱 등으로 타격을 입힐지도 모르지. -
79 아게하-이벤트 (860158E+57) 2019. 4. 28. 오전 12:00:36듣지 않는 것이 좋다. (어차피 망령의 이야기다.) 그것도 실재하지 않는 망령. 희영의 머릿속에서만 잔재하던 기억이 공격수의 형태로 끄집어져 나온 것일 뿐이다. (왜냐면 분명히 그 동료는 한을 풀고 사라졌다고 했으니까!) 아게하는 눈을 한 번도 깜빡이지 않고, 발사하는 데만 주력했다. (듣지 마, 듣지 마!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야!) 그럼에도 형체의 말은 송곳처럼 뇌를 찌르며 들어와 박힌다, 욕심을 부려보고 싶었을 뿐이라는 하소연이. (마치 울지 못하는 자신을 대변해 주듯이.)
그러던 찰나, 아게하는 아차 했다. (거리가 너무 가깝다!)
과연 바로 다음 순간에 아게하의 어깨를 탄환이 관통했다. (하필 어깨야!) 거칠게 퍼지는 쓰라림에 아게하는 몸 반쪽을 멈칫했으나, 다시 소총을 끌어당겨 잡았다. (자세가 무너지는 순간 모든 건 끝이다.) 죽지 않는다면, 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상처든 견뎌내야 한다는 것을 아게하는 알고 있다. (입술을 깨무는 한이 있어도!)
"나도 알아."
아게하는 짓씹는 말과 함께 형체에게 모든 탄창을 갈겼다.
-
80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08:08음, 일단 15분까지 반응 레스를 기다려보도록 할게요!
-
81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16:1615분이 되었으니 비야주 쪽 진행을 제외한 나머지 두 분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진행은... 음.... 다다음 주에 하는 걸로... 하죠....
... 생각보다 1페이즈가 오래걸려서 좀 당황... 했....
.......
2페이즈는 좀 더 쉽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갈대 캡틴 -
82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16:58-- 루샤오 --
루샤오는 어떻게든 형체에게 대화를 시도해보려했으나,
안타깝게도 형체는 그의 말을 들을 수 없는 듯 해보였다.
결국 그는 형체를 향해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던졌고, 형체는 에러의 발톱에 의해 또 한 번 타격을 입었다.
- 그렇게까지 냉정해질 필요는 없어. 오늘은 좀 내려놔 봐. 그렇게 재미없게 굴지 말고.
형체는 다시 한 번 그에게 해머를 휘두르며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dice 1 100. = 80
40 이하일 시 루샤오는 공격에 적중. 적중 시 다음 턴 간 행동 불능.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에러 피격 횟수: 2/5회
-- 나비야 --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1/3회
-- 아게하 --
형체가 발사한 탄환은 아게하의 어깨를 뚫고 지나갔다.
아게하는 자신의 어깨로부터 전해져 오는 고통을 어떻게든 참아내며
형체를 향해 계속해서 방아쇠를 당겼다.
마침내 형체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뒤이어 그녀를 감싸고 있던 검은색의 무언가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고,
곧이어 그녀의 원래 모습, 붉은 빛을 띄고 있는 긴머리와 사나운 눈매를 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나타났다.
여성은 아게하를 바라보고 살짝 웃어보였고, 이내 그녀의 모습마저 천천히 사라져갔다.
- 네 주위 모든 것들이 등을 돌려도, 포기하지 마. 네가 해야 하는 건 손을 뻗는 것. 그 뿐이야.
그녀가 사라진 자리에 그녀의 마지막 말 한 마디가 잠시 맴돌았다.
아게하 피격 횟수: 1/10회
※ 아게하주께서는 이제 아직 전투가 진행 중인 캐릭터 중 한 명을 도와주시거나
그냥 발 뻗고 강 건너 불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 -
83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18:06루샤오주와 아게하주는 해당 턴까지 반응 레스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진행은 2주 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기말 준비 때문에 이벤트 진행하기 힘들 것 같아스어....
아무튼 모두들 오늘 이벤트 수고 많으셨어요!! -
84 루샤오 ◆Uvn7AK2bTQ (3770636E+5) 2019. 4. 28. 오전 12:23:19이젠 말도 안통하네. 정말 환멸나는 인생이다. 살아서는 목 졸려 죽고, 죽었다 살아난 뒤엔 말도 안통하는 괴생명체랑 대화나 하고 있고. 그런데 이번엔 꽤 효과가 있는 모양인데? 날카로운 것에는 타격을 받는 타입인가? 내 인생에 둔기를 휘둘러서 움직임이 빠른 놈은 한번도 못봤어.(겨우 17년 살아놓고) 그렇다면 헛점만 잘 노리면 되겠지?
"아까부터 계속 녹음한 것을 재생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어. 그렇다면 이건... 미리 설계가 되어있는건가?"
하지만 그렇다기엔 내 표정이나 기분에 반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대체... 다시 총을 겨눈 루샤오는 탄창에 있는 모든 탄환을 그에게 쏟아부었다. -
85 루샤오 ◆Uvn7AK2bTQ (3770636E+5) 2019. 4. 28. 오전 12:23:35캡틴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루샤오주는 이만 가볼게요!
-
86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25:52네, 루샤오주! 안녕히 가시고 좋은 밤 되세요!!
-
87 아게하-이벤트 (860158E+57) 2019. 4. 28. 오전 12:26:39넵!!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진행에는 다같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조켓군요 8ㅁ8
헝
ㅠㅠㅠㅠㅠㅠ 허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 희영언닉 감사합니다..캄샤합니다..ㅠㅠㅜㅜ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다연히 우군가를 도와야죠!!!!(겧:;) 예전의 게하엿다면 그딴거업고 구ㅡ경하겟지만....지금의 게하는 다르다!!!!(??
암튼 다들 고생하셧어욧!! 캡틴도 기말 힘내세욧!!!! 핫하 전부 A+로 가는것이다!!! -
88 뽀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전 12:30:43>>87 넵! 아게하주도 수고하셨고 굳밤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A+는... 사실상 불가능.... (눈물
-
89 아게하-이벤트 (860158E+57) 2019. 4. 28. 오전 12:42:39철컥거리는 소리가 방아쇠를 더 이상 당기지 못하게 했다. 탄창이 끝났다. 아게하는 눈앞의 형체가 스믈스믈 붕괴하는 것을 보았다. (재장전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소총을 없애지는 않고, 아게하는 소멸해가는 형체를 지켜보았다.
뭉개진 검은 형체의 속에는, 붉은 머리의 여자가 있었다.(저것이 희영의 동료?) 뜻밖에도 여자는 아게하를 보고 웃어주었다. (방금까지 총을 겨눌 때는 언제고!)
놀라운 사실이라면 아게하도 마주 웃고 말았다는 점이다.
아게하는 팔을 늘어뜨렸다. 불씨와 함께 소총은 사라졌다. (또 꺼내게 되겠지만.) 욱신대던 어깨도 피가 멎자 조금씩 통증이 가라앉았다. 이러면 지질 필요까진 없을지도 몰랐다. (다행이다!)
여자, 희영이 만들어낸 거짓이 아닌, 어쩌면 진짜 여자(아니라면 설마?)는 떠나면서 아게하에게 유언을 남겼다. (궁상맞기는.) 아게하는 피식 한숨을 쉬었다. 제게 등을 돌리던 모든 것들. 동생. 그 이전의 희생자들, 등을 돌린 채로 아게하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던 생명들. 처형된 소사체. 아게하가 걸어온 모든 길은 이미 재로 변해버리고 말았는데도, (그것이 정당한데도) 아게하는 여자처럼, 또, 욕심을 부려보기로 했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이미.)
다친 팔을 살짝 휘둘러 보았다. 손에는 제대로 불꽃이 맺혔다. 아게하는 뒤로 돌아 다른 사람들을, 그러니까...(솔직하게 말하자면) 친구들을 찾아가기 위해 발을 뗐다.
누
..누구를 도와야 하는가...!!! 다아아아아갓!!!!!!
.dice 1 2. = 2
1. 루
2. 뱌 -
90 아게하ZOO (860158E+57) 2019. 4. 28. 오전 12:44:16끄으읍 뱌군요....!!!!!!(부들부들) 루는 회피의 귀재니까(??) 믿...믿게써요!!!!(???)(루:;;;) 조아욧 우리 키티....구해주러 가뎃읍니다.....(겧:?
-
91 나비야 (7144607E+5) 2019. 4. 28. 오전 9:37:07"아하."
그러니까, 저 놈은 씹는거다. 무슨 말을 해도. 그저 공격만 할 뿐.
놈이 날리는 얼음조각들을 흴끗 보고 피하며 말했다.
"말을 할 필요 없이 닥돌이야? 네가 나야? 언제부터 눈에 보이면 쓸어버리고, 거슬리면 엎어버렸냐. 너 전에 신전에서 내가 닥돌한다고 성질냈잖아! 닥돌은 니가 더 잘하네!"
...물어도 듣는 사람은 없으나, 그럼에도 열심히 지껄였다.
"너 앞으로 나에게 성질내지마."
앞으로.
앞으로라는게 있을까.
쓰게 웃으며 검을 앞으로 들고 세워, 그대로 스카이댄서마냥 흐늘흐늘하게 깔짝거리는 에러 놈과, 희영 놈(?)을 한꺼번에 꿰뚫기 위해 몸을 앞으로 튕겼다.
.dice 1 100. = 53
어제... 기절한..... 비야주입니다........ 전 인간말종핵폐기물쓰레기에요........... (머리박 -
92 이름 없음 (2575669E+4) 2019. 4. 28. 오후 3:51:48베르주 갱신.. 이번 이벤트 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
93 깹띤◆dR1NXwtsws (1857393E+5) 2019. 4. 28. 오후 11:44:15갱시이인!!!!
>>91 아아니 아닙니다! 비야주는 쓰레기가 아니에요! 그시간엔 누구든 잠이 들 시간이잖아요! 일어나시라구요!!
>>92 베르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목아픔) 축하드려요! 그 말은 이번 주말엔 프리하시다는 소리겠죠! (벨주: 아니 그건 아니고 -
94 ㅋㅌ◆dR1NXwtsws (1249472E+5) 2019. 5. 3. 오후 12:27:44갱신! 올라가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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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 (3820432E+5) 2019. 5. 3. 오후 2:49:31내일... 또다시...... 희영 레이드를 해야하는..... (흐릿)
-
96 ㅋㅌ◆dR1NXwtsws (5543936E+5) 2019. 5. 4. 오전 10:41:49다시 갱신!!
혹시 잊으신 분이 계실까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분들: 안 잊었어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말이 시작되는 만큼 시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오늘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기대하고 계시는 (다른 분들: 기대 안해요) 희영이 레이드는 다음 주 토요일 날 진행될 거에요! -
97 큽튼◆dR1NXwtsws (4273433E+5) 2019. 5. 8. 오전 9:51:42에세이 쓰다 도망쳐왔습니다
-
98 이름 없음 (4621074E+4) 2019. 5. 9. 오후 10:41:53갱신합니다!! 그리고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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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베르주 (4621074E+4) 2019. 5. 9. 오후 10:42:17맞다 베르주에요!!
-
100 roqxls◆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전 11:09:57갱신!!!!!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이번주는 정상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레이드를 해보아요!! -
101 겧주 (과제중) (4167324E+6) 2019. 5. 11. 오후 9:23:09갷
겧
게ㅔㅔ~ㅎ~~~`(이미 멘탈이 나간 듯 하다) (이벤트는 하겠다는 의지) -
102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9:25:23베르주 갱신:3!
그리고 시험 끝난 것을 축하드립니다 캡틴! -
103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9:27:49시험 끝나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갱신 -
104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9:36:27어서오세요 루샤오주!
-
105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9:38:45안녕하세요 베르주!
-
106 roqxls◆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9:39:47읏차 갱신! 간만에 일찍 자서 정신이 초롱초롱합니다!
일단 아게하주하고 베르주하고 루샤오주 세 분 체크하면 되는 건가요?? -
107 이름 없음 (0454249E+5) 2019. 5. 11. 오후 9:54:49비
야
아
앗
체크! -
108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9:55:46야호 전원 출석!
저번 이벤트에서 반응 3개를 썼던 캡틴은 이번 이벤트에선 4개를 써야하군요! -
109 roqxls◆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9:56:54비야주 체크되었습니다! 영광스러운 전원 출석이로군요!
>>108 ...... 그래도 줘패야 하는 에러는 두 개로 줄었으니.... 괜찮겠죠... 괜찮을거에요..... 허..... (창문을 본다 -
110 겧주 (과제중) (4167324E+6) 2019. 5. 11. 오후 9:57:01하하하하하!!! 캡틴!!!! 각오해라!!!!!! (과제중)(열시 마감인데 실패함)
-
111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9:57:06끼얏호!!!!!!!!!!!!!!!!!!!!!!!
-
112 roqxls◆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9:59:54암튼 10시가 되었으니 이벤트를 재개하겠습니다! 진행레스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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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roqxls◆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00:53>>110 아니 근데 과제 늦게 내도 괜찮은건가요, 아게하주???!?! 점수가 낮아지기라도 하면... 0_0
-
115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05:50아 가만.... 저거 다시 수정해서 올릴게요, 잠시만요....!
-
116 보쓰(수정버지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07:00-- 루샤오 --
루샤오는 다시금 형체에게 총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겼다.
무수한 총알은 빠르게 형체를 뚫고 지나갔고, 형체는 꽤나 오랜시간 동안 행동을 멈추는 듯 해보였다.
- 왜 그러는데? 손으로 가리지 마. 얼굴 돌리지도 말고. 부끄러워할 게 뭐가 있어? 웃는다는 건 좋은 건데.
그러나 형체는 다시 녹음된 소리를 읊조리며 루샤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에러 피격 횟수: 3/5회
-- 나비야, 아게하 --
비야는 계속해서 공격해오는 형체와 희영으로 생각하는 듯한 형체에게 불만을 내뱉으며
검을 든 채로 그대로 몸을 앞으로 튕겨 두 형체를 동시에 찔러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그녀를 공격하던 형체는 그녀의 공격에 어느 정도 피해를 입는 듯했지만
그녀가 불만을 토해내는 대상은 여전히 허공을 가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 그런 말 하지 마요. 냉정해지는 것도 때가 있는 거에요. 제 모든 걸 바쳐서라도 그 아이를 지키고 말 거에요.
형체는 다시 한 번 그에게 녹음된 듯한 말을 내뱉었다.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2/3회
※ 비야주와 아게하주께서는 공격 시도 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 에러에게 공격이 1회 더 적중할 시 해당 에러는 소멸됩니다.
※ 원혼화 된 희영은 해당 페이즈에선 무적 처리입니다.
// 오늘 이벤트는 최대한 빨리 1페이즈를 마무리하고 2페이즈로 넘어가는 걸 목표로 하겠습니다.
베르주는 위 두 파트 중 하나를 골라서 전투중인 다른 캐릭터를 도와주시면 됩니다.
(비야,게하 파트에 참가하신다면 베르주 역시 다이스를 [0, 100] 범위로 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반응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117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0:11:29비야는 검을 들고 씩씩대고 있었다. (원하는 대로 안 풀리는 게 틀림없다.) 아게하는 그런 비야를 슬쩍 보다가, 방금 전 없앴던 소총 대신 권총을 꺼냈다. (괜히 드르륵 쏘다가 팀킬을 하면 큰일이다.) 손에 불이 휙 일고 권총이 잡히자, 아게하는 그대로 그것을 에러에게 겨눴다. 일단은 창을 들고 설쳐대는 걸 얌전히 시킬 생각이었다. (맞으면 아프다구!)
.dice 1 100. = 33
-
그ㄱ시..조별과젠디...제가 맡은 파트 오늘 열시까ㅣㅈ..올리기로 햇는데....여..열심히해야죠...(파들)(곧 시체) -
118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13:37그렇다면.. 수를 맞추기 위해서 루샤오에게 갈게요:3!!!
-
119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13:40>>117 ..........네...?? 조별과제면.... 으어어 안 돼요 이러다가 프리라이더로 오해받는 거 한순간이라구요!! (겪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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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13:42루샤오는 방금 전, 까마귀(독수리였나) 에러의 발톱이 통했다는 걸 상기하고, 다시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만들어 형체에게 날렸다. 적중한다면 발톱이 그의 살점을 파고 들거나 적어도 햘퀴는데 성공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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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14:51조별과제면 시간 맞추는 게 중요해요 겧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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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15:18일다안 다음 턴부터 참가할게요.. :3 눈이 쓰리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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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18:14베르주 괜찮으세요???
아니 세상에 조별과제요???!?!????!!! -
124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21:26>>122 앗 알겠습니다, 근데 눈이 쓰리다니... 괜찮으신건가요....??? 눈 아픈 거 진짜 견디기 힘든데....!! (다래끼로 고생 중(나도 내 정체가 뭔지 모르겠음(왜 죄다 겪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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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0:23:15성질머리 자체가 글러먹어 전투는 무조건 공격에, 한번 발동 걸리면 앞뒤 재지도 않고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단점을 뭐 하나 고칠 생각도 하지 않은 채로 검을 다시 쥐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앞에서 알짱알짱거리는 저 희영같지 않은 희영 놈의 모가지를 한번만 뽑아버리겠어...!"
...희영을 구한다고 여기 오지 않으셨어요?
아니 그보다 모가지는 한번 밖에 못 뽑...!
"젠장, 저 망할 에러 놈들, 삼천년 동안 고자나 되어버려라...!"
...에러에게 생식기능도 있나?
"악, 짜증나!"
앞에서 깔짝거리는 에러 놈을 발로 까며 다시 한번 희영을 노려봤다.
.dice 1 100. = 4 -
126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25:36다녀왔습니다:3 여담이지만 조별과제 하니까....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 내놓은 논문 과제가 생각납니다... 조별논문.. 이 무슨 대환장파티..(흐릿) -
127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26:29조별 논문이라고요...? 말만 들어도 끔찍한데 그게 실제로 있다니...(공포)
-
128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28:40>>126 ... 논문을 조별로 작성한다구요....? (멍
... 전 대학원 안 가겠슴니다...!
암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29 베르주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31:23대학원은 아니고.. 일했던 기관에서 논문을 조별로 제출하라고 했거든요..... 그 기간 동안 정말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일하고 논문 썼습니다..(흐릿)
-
130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35:50-- 루샤오, 베르 --
공격이 통한다는 걸 확인한 루샤오는 이번엔 까마귀 모양의 에러를 다시 한 번 만들어서 형체에게 날렸다.
그의 바람대로 에러는 그대로 형체의 몸을 발톱으로 뚫었고, 형체는 조금씩 지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 미안해,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하게 됐네.
그는 미안함과 그리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또 다시 가만히 읊조렸다.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베르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4/5회
※ 에러에게 공격이 1회 더 적중할 시 해당 에러는 소멸됩니다.
-- 나비야, 아게하 --
비야는 자신의 앞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려는 형체를 귀찮다는 듯이 발로 차내려했으나,
형체는 이번엔 그녀의 공격을 피한 후 자신의 창을 들어 그녀를 향해 재빨리 내질렀고,
그의 창은 비야가 피할 새도 없이 정확히 그녀의 몸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그의 공격도 잠시 뿐이었다.
아게하가 쏜 총알이 그의 몸을 관통해 지나갔고, 이내 형체는 제자리에 풀썩 주저앉은 채 둘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잠시 후, 형체를 감싸고 있던 검은 색의 무언가가 조금씩 벗겨지더니,
이내 푸른 빛의 짧은 머리를 한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성은 슬픈 눈빛을 한 채로 비야와 아게하를 바라보더니, 이내 눈을 감으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 미안해요. 전 당신처럼 냉정해질 자격도 없어요...
그 말을 끝으로 그의 몸은 조금씩 사라져갔다.
나비야 피격 횟수: 1/10회
아게하 피격 횟수: 1/10회
// 비야주와 아게하주는 루샤오주와 베르주의 전투를 도와주시거나
역시 강 건너 불구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페이즈의 끝이 코앞이에요! -
131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37:21>>129 어엇... 대학원이 아닌 곳에서도 논문을 쓰게 하기도 하는 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정녕 우리는 논문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인건가... (베르주: 아니 그건 아니구요
-
132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39:58"...나한테 그런 말 해봤자..."
나는 당신이 찾는 그 사람이 아닌데... 총을 형체에게 겨눈 루샤오는, 이번이 마지막임을 직감하고 방아쇠를 당기려 했으나, 어느샌가 자신에게로 다가 온 베르를 보며
"...당신이 마무리 지을래요?"
라고 넌지시 물었다. 총을 바닥에 내려놓고, 베르가 마지막 한방을 먹이길 기다리는 듯 마냥. -
133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0:41:24돌연 나타난 푸른빛 머리카락의 남자과, 그의 발언을 찬찬히 귓가에 담은 비야가 눈을 살짝 내리깔았다.
"그... 삼천년동안 고자가 되라고 한 말... 취소할테니까 그렇게 너무 비판어린 사고를 가지지는 마라, 응..."
...대체 그녀의 사고는.
그녀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루샤오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알록달록한 색색의 천을 머리 위로 들고 흔들며 소리쳤다.
"힘내라, 힘내라, 루! 우리 딸기우유 요정 힘내라!"
...도와주지는 않았다. -
134 베르 (2737568E+5) 2019. 5. 11. 오후 10:43:09"마지막까지... 잘은 모르겠지만..."
베르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렇다면, 일단 더 이상 하지 않으면 되지 않아?"
그러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 모양이다.
-
135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0:43:11헉 그럼 저는 잠깐 이번 턴만...쉴게요..!!!!! 8ㅁ8 금방 올게ㅔ여어어억
-
136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44:41그럼 베르는 막타ㄴㄴ인가요...?
-
137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45:31>>133 역시... 우리 겸둥이 뱌는 참여 안할 줄 알고 있었어...! (흐뭇(뱌주: 아니 왜
그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손톱 깎고 옴 -
138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50:20-- 루샤오, 베르 --
루샤오는 자신의 근처로 다가온 베르를 보고 그에게 마무리를 양보한다는 말과 함께 총을 내려놓았으나,
베르는 그저 형체가 하는 말을 잠시 듣고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함께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 ......
형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다시 둔기를 들어 %dice_1 를 향해 휘둘렀다.
dice_1: .dice 1 2. = 2
1-루샤오
2-베르
.dice 1 100. = 96
40 이하일 시 %dice_1는 공격에 적중. 적중 시 다음 턴 간 행동 불능.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베르 피격 횟수: 0/10회
에러 피격 횟수: 4/5회
※ 해당 에러는 한 턴간 공격을 받지 않을 시 자신이 공격을 하는 패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이제 한 번만.... 막타를.... 치시면... 1페이즈 종료임니다!!! -
139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53:34끼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 베르주 미안해요!!!!!!!!!!!!!!!!!!!! 그냥 막타칠걸!!!!!!!!!!!!!!!!!!!!!!!!!!!!!!!!!!
-
140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0:56:13"잠깐, 안돼!"
다행히 공격은 빗나간 듯 싶지만, 형체가 둔기를 휘두르자 루샤오가 방금 내려놓은 총을 다시 집었다. 그리고 방아쇠 당길 시간도 없다는 듯, 그대로 총을 형체에게 투척했다.
-
투척 꼭 해보고싶었는데...(두근) -
141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0:58:35"엇."
베르를 향해 둔기를 휘두르는 녀석을 보고, 잠시 응원을 멈추다, 이내 더 열성적으로 알록달록한 천을 흔들었다.
"베르 힘내라아! 반격해 반격! 그대로 멱살(멱살이 어딘데) 잡고 링(?)에 꽂아버려!"
...정말, 굉장히, 미친듯이 쓸모 없었다. -
142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0:59:04비야가... 개입했다면... 베르는 괜찮았을텐데...... (쓰레기
제가 비야를 잘못 키워서 정말 죄송합니다 (? -
143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0:59:25>>140 그렇게 에러는 지금까지 총알과 에러 세례를 맞아가면서 버텨오다가 날아오는 총에 머리를 땡 맞고 다운됐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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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1:00: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던지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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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03:54루샤오... 포지션이 분명 저격수일텐데... 어쩌다보니 그냥 투척병이 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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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06:16으어 여러분 잠깐만요... 저 잠깐 화장실 좀... 갔다오겠습니다...!
-
147 베르 (2737568E+5) 2019. 5. 11. 오후 11:06:45"아"
뭔가 휙 날아왔다. 베르는 그걸 가만히 눈으로 쫓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채찍을 손에 쥐었다.
"그러고보니까. 이런 거, 잘 안했었지."
안한 지 꽤 됐었지. 한 적 자체가 없지 않았던가. 베르의 입꼬리가 기묘하게 뒤틀려 올라갔다.
"그러면, 나도 공격해도 되는 거지?"
형체 쪽으로 채찍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D -
148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07:26베르...?!
-
149 베르 (2737568E+5) 2019. 5. 11. 오후 11:09:57베르는 무해합니다:3
-
150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16:21>>147 ... 가만 베르 에피소드 끝난거 아니었나요...? 이거 왠지 마지막 에피소드 끝나고 엑스트라 에피소드 몇 개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
151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16:39암튼 다음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52 베르 (2737568E+5) 2019. 5. 11. 오후 11:17:24에엣 아니애오:ㅁ 베르는 무해합니다:3
그냥 공격 받아서 "아 나도 반격해야지!" 했을 뿐이애오!:3
베르: (매우 무해):3 -
153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26:04
2페이즈 브금.
-- 루샤오, 베르 --
형체가 공격해오자 루샤오는 급한 마음에 총을 들어 그대로 형체를 향해 던졌다.
베르 역시 형체의 공격에 미소를 지으며 그 쪽으로 채찍을 휘둘러보였다.
형체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총과 채찍을 가볍게 피했으나,
바닥에 떨어진 총의 충격으로 인해 날아오는 총알까진 미처 피하지 못했다.
총알이 그의 몸을 다시 한 번 뚫고 지나가자 그는 모든 행동을 멈춘 채 칼립토스들을 바라보았다.
이내 그를 감싸던 검은 무언가가 벗겨지면서 검은 머리를 단정히 한, 순한 인상의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 당신이 나로 인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면 되는 거야.
남성은 차분한 목소리로 중얼거린 후 천천히 사라져갔다.
// 그래도 마지막 에러 마무리인데 간지나게 끝내야 할 것 같아서어...
-- 전체 --
칼립토스들이 처음 마주쳤던 형체가 만들어낸 또 다른 형체들이 모두 사라지자,
희영으로 추측되는 그 형체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칼립토스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 주위엔 수많은 나비들이 한 마리씩 나타나 그녀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고,
그녀의 한 쪽 손엔 식물줄기가 천천히 자라나더니 이내 날카로운 검의 모양으로 변했다.
- 고요하네. 아무 것도 남지 않았어. 남아 있는게 있다면 그건 정적 뿐이겠지.
형체는 칼립토스들을 바라보며 무미건조한 어투로 중얼거렸다.
※ 2페이즈로 넘어오면서 피격 횟수가 전부 초기화됩니다.
루샤오 피격 횟수: 0/10회
베르 피격 횟수: 0/10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형체 피격 횟수: 0/8회
// 드디어 2페이즈가 시작되었습니다!
1페이즈에는 마음 놓고 공격만 하시면 됐었지만 2페이즈에서는 머리를 쓰셔야 할거에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154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1:30:37"아니. 나도 남았고, 루, 아게하, 베르도 모두 남아있어. 그리고 희영도 거기 있잖아?"
그녀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묘하게 당당한 어조로 말했다.
"정적 속으로 사라져야할 건 너야."
그녀가 신속하게 검을 고쳐잡았다. -
155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1:33:30아게하와 칼립토스들은 마침내, 그들이 찾아 헤매던 한 사람을 만났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검은 여자는 몸을 질질 끌며 칼립토스들에게 다가왔다. 그 주변에는 날파리 같은 것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더니, 곧 그 모습을 완연히 드러냈다. (와! 나비!) 아게하는 움찔했다. (괜히 왜 또 나비람.) 자기가 스파이라는 의심이라도 살까봐 아게하는 서둘러 총을 소환하려고 했으나, 문득 희영이 총을 싫어한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그럼 쓰면 안 된다고?) 그러나 아게하가 공격을 하기 위해선, 불이든 총이든, 일단 무언가 뜨거운 것이 있어야만 한다. (아니, 그렇게 달아오르는 것 말고.) 아게하는 스스로를 냉정하게 유지하려 애썼다.
희영처럼 보이는 질척이는 것은 고요하다고 중얼거린다. 아게하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 정적을 당신이 깼네."
아게하는 손가락을 튀겨 불을 붙이고, 그것을 희영의 검을 향해 날렸다.
--
여러분...저는...일단
닥
돌
!!!!!!!!!!!!!!!!!!!! (캡틴: ㅉㅉ
아무것돔 ㅗㄹ모르겠을땐 역시 닥돌이죠 핫하!!!!! 전 간다ㅏ!!!!!!!(이미 미쳐버린 인간입니다) -
156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38:59"...슬퍼할 것도 없지만..."
나와 당신은 처음 만났으니까. 형체가 사라지자 루샤오는 작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희영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나타나자, 루샤오는 다시 총을 잡아 들어 그에게 겨누었다.
"하나의 말 소리라도 들린다면, 그건 더 이상 고요가 아니에요."
특유의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
157 베르 (2737568E+5) 2019. 5. 11. 오후 11:40:48순간 졸았.... 저는 이만 가볼게요...(털썩)
-
158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41:40>>157 아앗, 알겠습니다, 베르주....! 안녕히 주무시고 다음 주도 화이팅이에요! (지금부터 8월까지 방학임(신남
-
159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43:25안녕히가세요 베르주!!
헉 방학이라니! 축하드려요! -
160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47:36자신앞에 모습을 드러낸 헝체를 보면서 비야와 루샤오는 자신의 무기를 고쳐잡으며 형체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아게하는 손가락을 튕겨 불을 붙인 후, 그 불을 형체가 들고 있는 검을 향해 날렸다.
검을 향해 날아가는 불은 검에 미처 닫기 전에 그 앞을 막아선 나비들에 의해 사라졌고,
그 여파로 인해 그녀를 맴돌던 나비들 역시 모두 사라졌다.
- 맞아, 그 정적을 깬 건 나였어. 아마 너희들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정적은 이미 깨져 있었을 지도 몰라.
이후 그녀는 검을 들어 %dice_1를 향해 재빨리 휘두르면서 말했다.
- 그 정적을 깨트린 게 과연 잘한 행동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dice_1: .dice 1 3. = 1
1-루샤오
2-나비야
3-아게하
.dice 1 100. = 5
.dice 1 100. = 9
위 두 다이스 값이 60 이하일 시 %dice_1 공격 적중. (2개 다 60 이하일 시 공격 2번 적중.)
.dice 1 100. = 81
이전 두 다이스 값 중 하나라도 60 이하가 나오고, 현 다이스에서 20이하가 나올 시 %dice_1 중독.
중독 될 시 다음 턴에 추가 데미지.
// 과연 우리 아게하의 닥돌 전략은 먹혀들었을까요...!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161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49:19루샤오 피격 횟수: 0/10회
베르 피격 횟수: 0/10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형체 피격 횟수: 0/8회
// 피격 카운터 깜빡했드아! -
162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51:25이번엔 피격판정이 후하네요...
-
163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1:52:53헉
아앗
안대
앗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루쟈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앙(머리박음)
아아아아아아 잘모태써요 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ㅇ니 이게 뭐죠 아니 이걸 어덕게..해야하는거지...머가..머가 문제인것이지....??????(손톱뜯)
저..전...전안되겟서...이건....뭘강.....뭐지...어덕계...희..희영아 희영언니 잘못했어요 희영언니 ㅠㅠㅠㅠㅠ 정신차려주세요 ㅠㅠㅠㅠㅠ -
164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53:33>>162 아무래도 파이널 보스니깐... 좀 어려워야 보스 이미지가 살 거 아닌가요? 헛헛헛 (루샤오주: 마지막이니까 탈주해도 되죠?
-
165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1:53:47앗 벨주가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 부디 편하게 주무세요!!!! 내일 건ㄱㅏㅇ하게 일어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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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아게하-이벤트 (4167324E+6) 2019. 5. 11. 오후 11:54:45>>164 음..그럿군요...캡틴은....우리를 모두....죽이려ㄱ(캡:유언비어
-
167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55:352019년 5월 11일. 루샤오는 오랜 지병이였던 피격 판정에 쓰러졌다...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속세의 굴레에서 벗어나 제 행복을 찾아떠납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
168 보쓰◆dR1NXwtsws (1716173E+6) 2019. 5. 11. 오후 11:58:06>>167 아앗 아니되오! 이렇게 된 이상 지금이라도 난이도를 하향.... (희영: 안 된다 이눔아
흐윽 그래도 아예 불가능하게 짜진 않았으니까 열심히 해주시라구요오오오옷!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짐 -
169 나비야 (0454249E+5) 2019. 5. 11. 오후 11:58:14그렇게 님... 이 아니라 루는 갔습니다...... (루주:야이
-
170 루샤오 ◆Uvn7AK2bTQ (6209044E+5) 2019. 5. 11. 오후 11:58:50>>168
으흑흑... 희영님 너무해... 알겠습니다... 그럼 어떻게든... 열심히... 으흐ㄱ흐긓ㄱ -
171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02:23근데 이거 왠지 다이스가 60 이하를 많이 뽑아낼 것 같으니까 그냥 최대 1회 피격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안 될 것 같애.
-
172 아게하-이벤트 (3631363E+6) 2019. 5. 12. 오전 12:05:22아게하는 검을 노렸고 희영은 노련한 전사였다. 당연히 그 정도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과연!) 아게하가 날린 불덩이는 희영의 앞을 막아선 나비들로 인해 타 버렸다. (나비가 나비를 태우다니 이게 웬 불길한 징조.) 아게하는 왠지 등허리가 쎄한 것을 느끼며 희영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도망쳐!) 그러나 희영의 칼날은 쉽게도 루샤오에게 향했다.
아게하는 희영을 노려보며 다시 단단히 섰다. 찰나의 순간에 루샤오를 훑어보았다. (더 이상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데.)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나비들도 태워버린 주제에. (아냐, 그만!) 아게하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 날파리들은 장식품이라도 되나?"
아게하는 다시 손에 불을 피워냈다. (하지만 무서운걸!) 자신있게 입을 턴 것 치고는, 아게하는 다른 칼립토스들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었다. -
173 나비야 (8247302E+5) 2019. 5. 12. 오전 12:07:31"희영놈, 저거 망할 성질머리. 네가 나야? 왜 모르겠다면서 사람을 패?"
다짜고짜 루샤오를 후려패는 놈을 보며 손가락욕을 날리려다 참았다.
"네가 나한테 딸기우유 하나 사줘봤냐!"
...화난 포인트가 거깁니까? 부득부득 성질을 냈다.
"미친 놈한테는 매가 약이라더만. 저기 루, 루는 괜찮아? 아니, 뭐, 희영놈이 말도 안듣고 사람 후려패는 꼴 보면 괜찮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지."
그리고 왜 나비를 태워? 나에 대한 시위야? ...아니, 정말인걸까? 뭔가 진지한 가설 같은... 에라이, 모르겠다. 앞서간 아게하의 뒤를 밟으며 그녀를 따라 검을 휘둘렀다.
.dice 1 100. = 9 -
174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10:23검으로 베였다. 그것도 두번 씩이나. 그러니 버틸 수 있나. 쓰러질 수 밖에... 그대로 뒤로 넘어진 루샤오는 천장을 바라봤다. 이번에 죽으면, 진짜 끝이랬던가... 그래도 복수는 했으니 죽을때 여한은 없겠군. 여한은... 하지만 죽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제정신을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했다.
-
175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13:23루샤오를 공격하는 형체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게하는 이번엔 불을 피워낸 채 다른 칼립토스들의 공격을 기다렸다.
한편 비야는 먼저 공격한 아게하의 뒤를 따라 형체를 향해 검을 휘둘렀고,
이번에 그녀가 한 공격은 형체에게 그대로 먹혀들어가는 듯 해보였다.
- 그 정적을 깨트린 것이 과연 너희들의 감정을 위한 것인지...
이후 그녀는 다시 한 번 %dice_1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 ... 아니면 내 감정을 위한 것인건지.
dice_1: .dice 1 3. = 3
1-루샤오
2-나비야
3-아게하
.dice 1 100. = 54
.dice 1 100. = 32
위 두 다이스 값이 60 이하일 시 %dice_1 공격 적중. (2개 다 60 이하일 시 공격 2번 적중.)
.dice 1 100. = 66
이전 두 다이스 값 중 하나라도 60 이하가 나오고, 현 다이스에서 20이하가 나올 시 %dice_1 중독.
중독 될 시 다음 턴에 추가 데미지.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형체 피격 횟수: 1/8회
// 이번엔 비야의 공격이 먹혀들어갔습니다! 계속 힘내주세요!
아, 그리고 다음 피격이 들어갔을 때를 기점으로 해서 나머지 진행은 다음 주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
176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14:13아 가만, 또 수정할게 있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77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15:03루샤오를 공격하는 형체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게하는 이번엔 불을 피워낸 채 다른 칼립토스들의 공격을 기다렸다.
한편 비야는 먼저 공격한 아게하의 뒤를 따라 형체를 향해 검을 휘둘렀고,
이번에 그녀가 한 공격은 형체에게 그대로 먹혀들어가는 듯 해보였다.
- 그 정적을 깨트린 것이 과연 너희들의 감정을 위한 것인지...
이후 그녀는 다시 한 번 %dice_1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 ... 아니면 내 감정을 위한 것인건지.
+추가) 그녀의 말을 끝으로 그녀 주변에 수많은 나비들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dice_1: .dice 1 3. = 3
1-루샤오
2-나비야
3-아게하
.dice 1 100. = 80
.dice 1 100. = 94
위 두 다이스 값이 60 이하일 시 %dice_1 공격 적중. (최대 1회)
.dice 1 100. = 29
이전 두 다이스 값 중 하나라도 60 이하가 나오고, 현 다이스에서 20이하가 나올 시 %dice_1 중독.
중독 될 시 다음 턴에 추가 데미지.
루샤오 피격 횟수: 1/10회
나비야 피격 횟수: 0/10회
아게하 피격 횟수: 0/10회
형체 피격 횟수: 1/8회
// 이번엔 비야의 공격이 먹혀들어갔습니다! 계속 힘내주세요!
아, 그리고 다음 피격이 들어갔을 때를 기점으로 해서 나머지 진행은 다음 주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
178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15:18?????????????????????????
게하야...!!!!!!! -
179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15:43다이스는 수정 전에 나온 값으로 하겠습니다. 즉, 아게하는 한 번 피격을 받은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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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아게하-이벤트 (3631363E+6) 2019. 5. 12. 오전 12:16:39>>179 쒸익.....쒸ㅣ익......(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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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나비야 (8247302E+5) 2019. 5. 12. 오전 12:18:39으 죄송하지만 저... 기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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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19:04>>180 아아니 루주만 맞으시면 불공평할 것 같아서... (루주: 그런 공평한 거 필요없거든요
-
183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19:51그런 공평함은 모 야매룽다!!!!!!!!!!! 모 야매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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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20:38>>181 엇,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진행은 다음 주에 하는 걸로 해야겠군요!
아, 참고로 다음 주엔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10시가 아닌 9시 반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나 이제 주말엔 푹 잘끄야!! -
185 아게하-이벤트 (3631363E+6) 2019. 5. 12. 오전 12:21:50이번에는 자신에게로 온다. (아차!) 아게하는 차마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칼을 맞았다. (다친 데 또 다친 건 아니겠지?) 다행히 그건 아닌 듯하지만, 날은 아게하의 다른 쪽 팔을 스쳤다. (이러면 싸우는 데 불리하잖아!) 급소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아니면 공격하기가 어려워진 걸 불행으로 여겨야 할는지는. 아게하는 여전히 검은 여자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비야가 툭 튀어나갔다.
(역시 비야야!) 아게하는 아픔도 잊고 잠시나마 감탄했다. 형체는 비야의 공격을 받자, 먹힌 듯 잠시 주춤했다. 그리고 조금씩 되살아나는 나비들. (또냐?) 꾸물대며 살아나는 나비들을 보며, 아게하는 저것이 왠지, (정말 이상하지만) 진짜 자신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불사신이잖아.) 나비는 꼭 칼립토스 같았다. (다굴당하진 않으시겠다?) 칼잡이라고 언제나 정정당당하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혼자서 모두에게 맞서는 일은 없나? (하긴 다같이 오면 무섭긴 할 거야.)
아게하는 번쩍 고개를 들고 손가락을 튀겼다.
손가락에 불이 지펴졌다. (누구든 다음 공격을 이어줄 것이다.) 아게하는 다시 비야나, 아니면 루샤오가 이 다음을 이어주기를 기대하며, 징그럽게 모인 나비떼를 향해 힘껏 불덩이를 던졌다. -
186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21:54야호! 신난다! 방학 축하드리고 귀국도 축하드립니다 캡틴!
그리고 한국은 월요일엔 최고 기온이 29도일 예정이래요... 미국은 평안하십니까... -
187 아게하-이벤트 (3631363E+6) 2019. 5. 12. 오전 12:23:20>>182 쒸...익...기대햇는데.......(캡틴:^^
호오오오옹ㄱ 캡틴 이즈 프리!!!!!!!!!!!(???) ㅠㅠㅠㅠ 캡틴 자유의몸이 되신 것을 대단히 축하드리어요 ㅠㅠㅠㅠ 그러하면 다음주 9시 반에!!! 안착ㄷㅏ도록 하겟사와요!!!! 그땐!!! 과제도 업다!!!!!(매우중요
그럼 전 오늘은 이만...들어가볼게욧....다음주에...는....과제따ㅜ이에 짓눌려...초췌해지지 않은 게하주로...돌아오겟서.....(스-르륵 -
188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24:29>>186 미국이요...? 여긴... 지금... 섭씨 10도라고... 합니다.... 추워요....
... 근데 다음 주엔 26도까지 올라간다 하니까 도찐개찐일 것 같네요! (헤맑(? -
189 보쓰◆dR1NXwtsws (8307804E+5) 2019. 5. 12. 오전 12:26:27>>187 넷 안녕히 주무세요, 아게하주! 다음 주도 화이팅입니다!
그럼 전 슬슬 짐을 싸기 시작해야겠어요, 오늘 안으로 기숙사 방을 빼라해서... 어쨌든 나머지분들도 굿나잇입니다!! -
190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26:53이번엔 아게하가 당했다. 아무리 그래도 동거동락한지 꽤 됬는데, 좀 살살해주면 안돼나? 루샤오는 총을 들어 그녀에게 겨눈 뒤, 방아쇠를 당겼다.
-
191 루샤오 ◆Uvn7AK2bTQ (028389E+55) 2019. 5. 12. 오전 12:27:11그럼 저도 이만...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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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베르 (6187196E+5) 2019. 5. 14. 오후 10:52: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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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방랑자캡틴◆dR1NXwtsws (5127806E+6) 2019. 5. 17. 오전 11:23:07공항에서 갱신합니다! 아마 금요일 하루 동안은 비행기 안에만 있을 것 같으니 미리 공지하도록 할게요! 이번 주 토요일 이벤트는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오후 ‘9시 반’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차 걱정이 있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 뭐!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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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베르 (6928968E+4) 2019. 5. 17. 오후 3:59:47갱신합니다!!!
>>193 알겠습니다:) 그 때는 저도 퇴근한 후니까 참가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오:3 아마.. :3 -
195 졸린캡틴◆dR1NXwtsws (919533E+57) 2019. 5. 18. 오후 8:34:49다시 갱신합니다! 현재 시차 때문에 매우매우 졸린 관계로... 아마 이벤트는 다음 주 토요일로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으어 마지막 레이드 과연 언제 끝날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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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름 없음 (4731059E+5) 2019. 5. 18. 오후 9:16:36ㅠㅠㅠㅠ....앟겠읍이다 흑흑흑 그헣가면 오늘 밤은 과제를....하지않고...자야겟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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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루샤오 ◆Uvn7AK2bTQ (9630822E+5) 2019. 5. 18. 오후 9:35:45늦은줄 알고 왔더니... 다음주군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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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베르 (4769173E+5) 2019. 5. 19. 오후 4:02:43베르주 갱신합니다!!
>>195 괜찮습니다:) -
199 이름 없음 (5229978E+4) 2019. 5. 24. 오전 9:28:25뱌주는.... 내일.... 참여를...... 못하ㅏㄹ..... 것... 같습.... ㄴㅣ다........... (흐릿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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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행복한 베르주 (9462392E+5) 2019. 5. 24. 오전 9:54:24갱신합니다! 그리고 비야주...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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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6:53:14시차 적응 완벽하게 한 캡틴이 갱신합니다! 그간 학기 진행할 때 못해서 밀렸던 작업들 하나하나 하느라 여기엔 아예 들리질 못했네요... (머리박
오늘 이벤트는 아마 오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199 아앗.... 비야주......!! 그럼.... 오늘 레이드의 막타는 누가....! (비야주: 그게 걱정이냐 -
202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29:07다시 갱신! 지금부터 40분까지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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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이름 없음 (3012961E+5) 2019. 5. 25. 오후 9:35:25아게하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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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36:03아게하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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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9:37:1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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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38:31루샤오주도 어서오세요!! 이제 한 분만 더 오면 재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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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40:37일단 10시까지 계속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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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름 없음 (3012961E+5) 2019. 5. 25. 오후 9:47:14넵!! ㅠㅠㅠㅠ 자꾸 엔딩 시간대가 안 맞네요...!!! 하지만 왠지 안심되기도 해요...적어도 그때까진 모두가 살아있을 수 있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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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9:48:16일단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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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51:46>>208 으아니 왜 그걸로 안심하는거죠? 마치 엔딩 땐 누가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안 죽어요! 저 그렇게 사람 쉽게 안 죽인다구요! (이그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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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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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9:57:02>>211 으아니 루샤오주까지....! 여러분! 저는! 결백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희영: 얘 좀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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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이름 없음 (3012961E+5) 2019. 5. 25. 오후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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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1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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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10:05:05...이럴수가... 난 이 어장의 그 누구에게도 신뢰받지 못하는 캡틴이었어... (먼산
그건 그렇고 10시가 넘었으니 이벤트는 다음주로 미뤄야 할 것 같네요..! 원래 다음주는 제가 여행중이라 이벤트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행중에 노트북을 가져가기로 해서 호텔에서 진행이 가능할 것 같으니 문제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
216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10:08:30그럼 이벤또는 다음주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실 캡틴의 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캡틴 입장에서 덜 죽인거면 10명중 8명을 죽여도 덜 죽인거니ㄲ(검열처리 됨) -
217 이름 없음 (3012961E+5) 2019. 5. 25. 오후 10:08:47>>215 그런건가요 ㅠㅠㅠㅠ 알겠습니당 그건 그렇고 캡틴 여행가신다니....저것이 시험 끝난 자의 여유인가....???(다음주부터 시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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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10:10:54>>217 후후 전 이미 8월달까지 방학인 몸이라구요! 후후후후후후 (얄미움
>>216 ...... 이거이거, 안되겠군요. 담 챕터인 챕3에서는 아예 맘잡고 사람들을 죽여보도록 하겠엉!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한다 -
219 루샤오 ◆Uvn7AK2bTQ (3149764E+4) 2019. 5. 25. 오후 10:37:28>>218
이런 제길... 캡틴, 당신이 죽인 사람의 수가 몇명인지 아십니까?!!?(캡틴:너는 그동안 먹은 빵의 개수를 기억하고 있는가?) -
220 캡틴◆dR1NXwtsws (478372E+54) 2019. 5. 25. 오후 10:38:32>>219 ... 그렇군요. 전 지금까지 빵먹듯 사람들을 죽여왔던 것이었군요. 잠시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뒷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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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베르주 (6545313E+4) 2019. 5. 26. 오후 12:56:04갱신합니다:3 어제는 미묘하게 퀭했네용... 집에 나흘 만에 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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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뱌주 (664828E+54) 2019. 5. 29. 오후 5:20:35우선 오랜만에 갱신하는거 죄송하구요.... 저번주 이벤 참여 못해서 죄ㅣ송하구요........ 이번주도 참여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죄소으ㅡ으허으으어헣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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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이름 없음 (2514667E+5) 2019. 5. 30. 오후 9:02:31베르주 갱신합니다!!!
그리고 뱌주...8ㅁ8(토닥토닥 -
224 이름 없음 (0983284E+5) 2019. 5. 31. 오전 10:40:35베르주 (왈칵)
정말... 일이 너무 바빠서.... 크헝....... 저도 시간을 빼곤 싶은데, 정말 빼고 싶은데..... 단 3시간 정도만이라도 빼고 싶은데....! -
225 베르주 (2748614E+4) 2019. 5. 31. 오전 11:30:03아이고 비야주(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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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캡틴!◆dR1NXwtsws (7825147E+5) 2019. 6. 1. 오후 6:50:12호텔에서 갱신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음... 오늘 밤동안 해야 할 일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은 내볼게요!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짧게나마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시작할 것 같습니다!
>>222 아이고오 비야주... 그치만 어쩔 수 없죠. 현실의 일이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27 캡틴!◆dR1NXwtsws (7825147E+5) 2019. 6. 1. 오후 9:45:31흠... 아무래도 이벤트는 다음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다면 할 수 있겠는데 하다가 제가 졸려서 쓰러질 것 같아서... 죄송해요, 여러분. 대신 다음 주엔 집에 있으니까 꼭 꼭!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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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베르주 (6037388E+4) 2019. 6. 2. 오후 10:45:30베르주 갱신합니다>:3 다음주... 다음주는 저도 이틀 연속 집에 있으니까 참가 가능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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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베르주 (366041E+54) 2019. 6. 5. 오전 9:10:0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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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루샤오 ◆Uvn7AK2bTQ (5793377E+5) 2019. 6. 6. 오전 11:52: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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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캡틴◆dR1NXwtsws (3653781E+6) 2019. 6. 7. 오후 4:25:59갱신갱신!!!! 몸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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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9196239E+5) 2019. 6. 8. 오후 10:13:42비야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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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루샤오 ◆Uvn7AK2bTQ (5772362E+4) 2019. 6. 8. 오후 10:43:40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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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루샤오 ◆Uvn7AK2bTQ (5772362E+4) 2019. 6. 8. 오후 1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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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캡틴◆dR1NXwtsws (0009645E+5) 2019. 6. 8. 오후 11:56:24.... 몸살 나서 저녁먹고 바로 곯아떨어지다 이제 일어난 캡틴입니다... 절 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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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베르주 (2212549E+6) 2019. 6. 12. 오전 9:12:45뒤늦게 봤... 아이고 캡틴 몸살에...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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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루샤오 ◆Uvn7AK2bTQ (5489389E+5) 2019. 6. 13. 오전 11:14:24갱신!
캡틴이 빨리 쾌차하시기를... -
238 캡틴◆dR1NXwtsws (7310736E+6) 2019. 6. 14. 오후 10:01:51대충 나은 캡틴입니다! 부디 내일은 이벤또가 무사 진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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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이름 없음 (2793601E+5) 2019. 6. 14. 오후 11:32:04베르주 갱신!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 내일 높은 확률로 귀가하면서 참여할 것 같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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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9:35:59갱신데스!!!!!!!! 나는누구인가!!!!!!!!!!(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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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9:39:42갱시이인!!!!!!!! 오늘 이벤트는 아마 오후 10시 이후에 시작할 것 같습니다! 느지막히 끝내서 결승 봐야죠! (?
>>240 으음 왠지 비야주일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두구둥(틀림 -
242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9:51:27>>241 크킄ㅋ..........역시 캡틴.....틀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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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0:01:13>>242 아닛... 그럼 아게하주 아니면 루샤오주 아니면 베르주!! 하핫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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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0:16:47일단 10시 반으로 이벤트 시작 시간을 잡아놓고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늦어진다면 눈물을 머금고 미뤄야겠죠... (폰으로 참치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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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10:22:55후후루ㅜ 캡틴...그런 식으로 넘어가시다니......
아게하주는 캡틴에게 실망했다 !!!! (중대장톤) -
246 이름 없음 (1790375E+4) 2019. 6. 15. 오후 10:29:07베르주 갱신... 단문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자세를 바르게 헙시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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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10:29:46벨주다ㅏ아아악 오랜만이에요오오오오오(와락(벨주:으악;;
어서오세요 벨주ㅜ!!!!!!!! -
248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0:30:12아아니 어째섭니까! 정말 기발하고(x) 창의적인(x) 접근방법이었지 않습니까, 아게하주!! (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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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0:31:17베르주!!! 아니 근데.. 혹시 허리가 아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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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이름 없음 (1790375E+4) 2019. 6. 15. 오후 10:31:38체크하고... 반갑습니다 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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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 (1790375E+4) 2019. 6. 15. 오후 10:33:02틀어지게 앉았더니 허리와 골반이 굉장히 아픕니다...ㅠ 약 먹고 지금 엎드려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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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10:39:08헐ㄹ....허리 아프면 진짜 고생인데요ㅠㅠㅠㅠㅠㅠ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꼭 뜨끈뜨끈한 핫팩과 함께하시는 거에여....!!!!!
>>248 절...알아보지 못허시다니.....(상ㅡ처(캡틴:알게뭐람? 호호 -
253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0:39:14음.. 현재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부지가 컴퓨러 앞에서 벗어나시지 않으샤서.....
>>251 아이고오... 저도 허리 자주 아픈 사람으로서 공감가네요 증말... 여러분들도 건강하실 때 자세 무조건 바르게 잡으셔야 해요... 저처럼 됩니다....!! -
254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1:00:09흠, 아직 계신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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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베르주 (1790375E+4) 2019. 6. 15. 오후 11:12:21샤워해야 하지만 아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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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캡틴◆dR1NXwtsws (6141525E+5) 2019. 6. 15. 오후 11:13:03으음, 아무도 안 계신다는 걸로 판명하고 이벤트는 연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엔 토요일보다 조금 이른 날짜에 이벤트를 시작하는 걸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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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름 없음 (6245636E+5) 2019. 6. 15. 오후 11:14:32아아ㅏ앗(파들짝(?ㅠㅠㅠㅠㅠ 잘모태ㅛㅏ요 ㅠㅠㅠㅠ 되ㅣ송해요 흑흑 저 잠깐 딴거하다왔는데 흑흑흑 ㅠㅠㅠㅠㅠㅠ (도게자(질척
으늡..흡...알겠습니당...담주에는 부디 모든 분들 다같이.참석하셨으면....끕....!! -
258 이름 없음 (4691414E+4) 2019. 6. 19. 오후 4:19:55베르주 갱신! ㅏ아앗....! 이번요일에 저는 휴무기 때문에 참가 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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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루샤오 ◆Uvn7AK2bTQ (8120313E+5) 2019. 6. 19. 오후 10:13: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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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6:02:20알바하느라 다시 바빠진 캡틴이 갱신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이벤트는 마무리해야죠! 오늘 이벤트는 오늘 오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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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름 없음 (2689154E+5) 2019. 6. 22. 오후 9:52:08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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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9:52:12하럅!!! 혹시 지금 계신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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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루샤오 ◆Uvn7AK2bTQ (1936639E+4) 2019. 6. 22. 오후 9:55:18꺄아악!!!!! 깍!!!!!! 까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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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9:56:49아닛! 야생의 루샤오주를 포착했다! (와락(루샤오주: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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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2689154E+5) 2019. 6. 22. 오후 10:01:52게ㅔ하!!(게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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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10:04:02앗 아게하주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괜찮습니다! 저도 게임중이에요! (아게하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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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10:16:18흠... 오늘도 적정 인원이 채워지지 않는건가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저도 나름 곤란해지는 만큼 한가지를 따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계신가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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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이름 없음 (2689154E+5) 2019. 6. 22. 오후 10:20:08넵..!! 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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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10:22:31흐음...? 아게하주만 계신 건가요? 음 뭐 많은 분들이 안 계셔도 나중에 따로 공지를 드리면 되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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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10:29:38음 아게하주만 계신 것 같으니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바로는 계속 이렇게 한 주씩 미루기만 하다간 결국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보스전은 클리어한 걸로 처리한 후 이벤트를 마무리 짓고, 나머지 이야기는 간단하게 희영이-다른 캐릭터(들) 일상 형식으로 풀어나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다른 분들 얘기도 들어야 하니 섣불리 결정해선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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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캡틴◆dR1NXwtsws (2460274E+5) 2019. 6. 22. 오후 10:47:03아무래도 지금 아무도 안 계신 것 같으니 저는 이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나중에라도 위 공지를 보신다면 꼭 반드시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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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름 없음 (2689154E+5) 2019. 6. 22. 오후 11:07:02>>270 음....ㅠㅠㅠ 아무래도 이대로면 영영 안 끝날 거 ㅅ같아서 제 생각에도 언젠가 이래야 할 것 같긴 했어요 ㅠㅠ 캡틴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따를게요! 전 좋아요+!(팩트:보스전 안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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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 (6795544E+4) 2019. 6. 22. 오후 11:39:54미안해요....ㅠㅠ 속이 울렁거려서 진정시키고 왔어요...ㅠㅠ 베르주입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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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름 없음 (6795544E+4) 2019. 6. 22. 오후 11:51:59캡틴이 편하신 대로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꾸 못 와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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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루샤오 ◆Uvn7AK2bTQ (1936639E+4) 2019. 6. 22. 오후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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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루샤오 ◆Uvn7AK2bTQ (4913475E+5) 2019. 6. 23. 오전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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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루샤오 ◆Uvn7AK2bTQ (4913475E+5) 2019. 6. 23. 오전 12: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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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 (7689206E+5) 2019. 6. 23. 오전 11:13:33안녕하세요 나비야주입니다. 일단 갱신 겸 근황보고로 들렀습니다.
그동안 말 없이 잠수타서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에 탈주했다고 생각하시고 시트를 내리셔도 할 말이 없네요.
다만 소소하게 변명을 하나 하자면, 6월 14일... 15일이었나? 어쨌든 그 때 쯤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정말... 제 차.... 아직 할부 남았는데......... 아.... 진짜 눈물이..........
어쨌든 그 문제로 거의 일주일 가까이 누워있었어요. 보험문제 폐차문제 합의문제가 얽혀서 진짜 몸도 안 나았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휴대폰 박살나고 노트북 박살나고 USB 잃어버리고 외장하드도 박살나서... 그거 전부 복구하느라 뼈도 안 붙었는데 구르고 굴렀구요... 게다가 제가 기성품 렌즈는 못 쓸 정도로 시력이 낮아서 렌즈를 따로 공장에 주문제작을 해야 하거든요. 그것도 2, 3일 정도 걸려서야 받았었고... 폭풍같은 한달이었습니다.....
일단 급한 일만 처리하고 새 폰을 만지는데 참치가 문뜩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아니 정말 이꼴이 날 줄은 정말....... 흑.... 제가 죄인입니다.......
공지 내용은 저도 확인했습니다. 그 동안 못온 입장에선 차마 할 말이 없습니다... 전 다수결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
279 루샤오 ◆Uvn7AK2bTQ (1540336E+5) 2019. 6. 25. 오후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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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루샤오 ◆Uvn7AK2bTQ (1540336E+5) 2019. 6. 25. 오후 10:52:03아니 비야주 그게 무슨 말씀이셔요 다수결에 맡기신다니 그보다 지금 몸은 괜찮으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교통사고라니 그런 큰일이 폭풍처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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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루샤오 ◆Uvn7AK2bTQ (1540336E+5) 2019. 6. 25. 오후 10:52:29아무튼 비야주... 다시 오신거 환영합니다...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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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름 없음 (9924731E+5) 2019. 6. 26. 오후 6:00:13루주우! (팔활짝)
오랜만, 정말 오랜만이에요! 아니 오랜만에 뵈면 안되는 거긴 한데 우선은 오랜만이에요! 일단 지금은 어... 솔직히 교통사고 당한 것 치곤 멀쩡하다고 의사 선생님도 많이 놀랐더라구요! 잠깐 자다가 일어났는데 시간이 2, 3일 정도 흐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팔은 괜찮아요! 팔은! 아니 왜 팔만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팔은 괜찮아요! 그래서 이렇게 자판도 치고 하잖아요 (?
흐으으윽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번 토요일에 꼭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근데 항생제 먹으면 왠지 졸음이 와서 으..... 노, 노력.. 하겠... 습니다.... (점점 작아짐 -
283 이름 없음 (6170553E+4) 2019. 6. 26. 오후 7:21:42베르주 갱신하고 갑니다.. :3 뱌주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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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캡틴◆dR1NXwtsws (0811143E+5) 2019. 6. 28. 오전 10:54:14허어 비야주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시간이 되신다면 비야주의 의견도 하나 내주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만약 지금까지 못 오신게 미안해서 의견을 못 내시는 거라면 오히려 그 쪽이 제 입장에 불편하기 때문에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하게 의견을 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내내 기다렸는데 아게하주 외에 다른 분들의 의견은 하나도 안 올라왔네요. 아마 >>270 을 아직 못 읽으신 거라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글을 읽으시고 오늘까지 반드시 여러분들의 생각을 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자기는 다수결을 따르겠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책임감 없는 발언은 절대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285 베르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9:57:32>>270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궁금한 게 이 일상이 희영의와 캐릭터들이 일상을 돌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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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캡틴◆dR1NXwtsws (0811143E+5) 2019. 6. 28. 오후 10:06:10>>285 네, 간단하게 인원 제한 없는 이벤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분이라도 오신다면 일상 내지 이벤트가 시작할 것이며, 보스전은 조건 불문하고 클리어한 걸로 처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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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베르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09:23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미안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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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캡틴◆dR1NXwtsws (0811143E+5) 2019. 6. 28. 오후 10:39:18....... (게임하고 옴
... 아니 미안하실 것까진... 없구요...? 뭐가 미안하신 건지도 모르겠... 고...?? -
289 베르주 (4760547E+4) 2019. 6. 28. 오후 10:41:31어서오세요! 이벤트 참여 못한 게 많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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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캡틴◆dR1NXwtsws (0811143E+5) 2019. 6. 28. 오후 10:45:27아핫, 으음, 솔직히 말하면 그 점에 대해선 캡틴으로서 속상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각자의 사정이란게 있으니까 그것 가지고 물고 늘어질 생각은 없으니 너무 맘에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완결을 앞둔 상황에서 맘이 급해졌던 것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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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캡틴◆dR1NXwtsws (0811143E+5) 2019. 6. 28. 오후 10:46:26암튼 간만에 시간이 남아서 일상이라도 하나 돌리고 싶은데... 제가 또 너무 졸려서 돌리다 쓰러질 것 같으니 그냥 일찍 들어가서 자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음... 많이 바쁘신 것 같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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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베르주 (9534474E+5) 2019. 6. 29. 오후 8:34:47베르주 갱...신...ㅡ(퀭) 나중에 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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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9:26:48흣차! 갱신입니다! 지금부터 10시까지 인원 체크를 한 번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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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9:47:53(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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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9:49:20루샤오주 어서오세요! 루샤오주도 일상 형식으로 이벤트를 마무리 하시는데 동의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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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9:58:59일상 형식으로요? 예를 들자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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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01:11음... 아무래도 공지를 못 보신 것 같은데 >>270 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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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02:03저는 괜찮은데... 캡틴은 괜찮으시겠어요? 더 풀어야하는 떡밥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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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06:47그거에 대해서는... 일상에서 최대한 많이 풀어보거나 챕3에서 시간을 더 할애해서 풀어보거나 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보스전 자체에서는 풀릴 떡밥이 그렇게 많진 않았어요. 그냥 희영이의 트라우마(?) 극복 비슷한 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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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름 없음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09:05으아아악 비야주 갱신...! 산지 얼마안된 노트북이 벌써 운명해버려서(!) 폰으로 자판 두들기고 있습니다 흑흑 일ㅈㅜ일도 안되서 노트북 사망한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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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10:27갸아악(와장창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못들어온사이에 큰일이 있었네요 으어..ㅠㅠㅠㅠ -
302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12:33>>300 헉 뱌주ㅜ욱(안으려다 커트당함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8ㅁ8 푹 쉬신거죠?!
진짜 큰일이어ㅛㅓ 깜짝 놀랐어요 진자.....ㅠㅠㅠㅠㅠ흐고ㅡ고ㅡ극ㄱ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겧주는 우리 스레 모든 분들의 안전한 일상 기원한다에요 흐으ㅡ으ㅡㄱ극 -
303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13:03그럼 저는 괜찮아요. 비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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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13:21비야주 아게하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300 아아니.. 비야주는 도대체 왜 악재란 악재는 다 일어나는 거냐구요... 그 정도 고통 받았으면 충분한 거 아니냐구요...!!! -
305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14:25아게하주까지...!??!?!! 어서오세요 아게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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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캡틴◆dR1NXwtsws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15:05그럼 세 분이 괜찮다고 의견을 보내주셨기에 바로 일상이라 쓰고 이벤트라 불리는 그런 뭐시기 한 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점은 보스전을 성공적으로 끝낸 직후, 즉 우리 뱌가 나탈리가 준 검으로 희영이를 찔러서 정신을 되찾게 했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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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16:45비바! 잘한다잘한다잘한다! 우리의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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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20:41>>305 갸아앙 루주 짱 오랜만이잔아요 사죄의 의미로 볼을 내어주셔야겟어요....(?????(햝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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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21:42>>308
루샤오:왜 이래요 가까이 오지 말아요.
루주:(사랑의 몽골리안 촙)
루샤오:(기절)
마음대로... 하시죠! -
310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21:45이벤또~~~~~~(신남
>>306 크큭....이것이야말로 스킵의 힘....키티...체고다.....(음흉(... -
311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22:14"......"
머리가 아프다.
기나긴 잠을 잔 듯한 느낌에서 겨우 벗어난 후 처음 느낀 게 그거였다.
무거운 몸을 받치고 있는 차가운 방바닥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고통에 가득찬 얼굴을 한 채 주위를 둘러본다.
"... 내가 왜 이 산장에 있는 거지?"
내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래, 그 망할 이그니스 자식이 날 묶어두고 나츠미를 라일라의 몸에서 강제로 떼어낸 걸 보여준 거였지.
그 곳은 분명 이 산장이 아니라, 공항 옆 건물이었을텐데.
점점 정신이 맑아져 오기 시작하면서 내 주위에 서있는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표정을 보니까 내가 뭔가 몹쓸 짓을 굉장히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 녀석들한테 하는 첫 질문이 이런 거라 미안하지만... 궁금하니까.
"... 저기...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야? 그 공항에서.
왜 내가 여기서 자고 있었던 거지?"
// 정신을 차린 희영이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환상적인(?) 설명으로 희영이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312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24:27>>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루쟝 미안해 루쟝이 저런 대사 치면 저 완전 개스레기 되어버리는거 아니에여????(팩트:원래맞음) ㅋㅋㅋㅋㅋㅋㅋ ㅠㅠ잘모태써요 그냥 찌인한 포옹으로 대신하겟서요...(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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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름 없음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27:58자판.... 치기... 어렵..... 킄.... 병원와이파이 스레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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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28:02드디어 일어났네. 괜찮아요? 루샤오가 희영을 향해 물었다. 비야가 타이밍 좋게 칼로 찔러버려서 다행이였지. 아무래도 그간의 기억을 잃은 모양이니, 적당히 설명해줄까.
"그러니까... 당신이 그 불을 쓰는 엘리먼트를 죽였는데, 갑자기 우리를 지켜주겠다나 뭐라나 하면서 어둠에(?) 물들었고...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는걸 도와주려고 했는데 당신이 알 수 없는 뭔가를 소환해서 죽을 뻔했어요."
제가 만난건 거대한 망치를 든 남자였죠. 표정의 변화없이 태연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여차저차하다... 비야가 나탈리가 준 칼을 써서 당신을 찔렀더니, 무슨 저주에 걸려 의도치않게 최종보스가 됬던 주인공의 동료처럼 모든 상태이상이 풀려버렸어요.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지금 이 상황이에요." -
315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28:31>>312
(와락!)
ㅠㅠㅠㅠㅠㅠ 게하주도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ㅜㅠㅠㅠㅠ -
316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29:45비야는 성공적으로 희영의 심장을 찔렀다. (그 장면을 모두가 봤어야 하는데!) 아게하는 이제 쓸 일이 있을지, 잘 모르겠는 자신의 불을 손가락에 맺혀 보았다. 색깔만큼은 아름답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으나, 용도까지 생각해 보면, 새빨간 색마저도 역겨워지고는 했다.
아게하는 눈앞의 형체(이제는 아니지!)를 보았다. 그것은 어느새 아게하가 알고 있는 여자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은 역겹지 않아.)
익숙한 음성이 공간에 울렸다. 아게하는 자신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걸까 잠깐 생각했다. 그러나 곧 마음 속으로 도리질을 쳤다. (일상이 있긴 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 희영에게는, 뭔가 말해줄까 했지만 (솔직히 귀찮다) 그저 입을 다물었다.
(어쨌든, 다시 돌아왔구나!) -
317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31:11>>313 우읔 ㅠㅠㅠㅠ 뱌주 천천히 하세요 무리하지 마시라구욧 ;ㅁ;
아게하의 심리: 키티가 혼내주고 루 오빠가 말해주겠지(스레기 -
318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33:55>>313 모바일 참치는 여러모로 이벤트 참여하기 힘들죠... 더군다나 몸도 안 좋으신데.... 그러니 무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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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34:29>>313
맞아요 비야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레스 달아주세요ㅠㅠㅠㅠ -
320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34:51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그녀를 보곤, 방긋 웃고, 망설임 없이 머리통 위로 주먹을 내리꽂았다.
"네가."
한대 더 때려도 될까.
"...나비랑 쎄쎄쎄 하다가... 그걸 우리가 방해해서..... 그래서 공격당해서...... 칼빵놨어."
나비야 설명 존못.
"결론은 흑역사 하나 오지게 쌓았다는거지."
요약도 존못이네. -
321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35:44흐아아약 모두 늦었지만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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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36:09그럼 다음 진행.... 어.... 진행이라 할게요. 진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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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37:18베르주는..ㅣ 신데렐라가 되었지만 자유에요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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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37:37아나 메일 전송 안되었네... 다녀올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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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38:20그래서 요약하자면
루샤오:설명하지! 난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루피드왜건! 도움이 필요한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려 이곳에 왔다!(허나 불친절)
아게하:설명하지! 난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게피드왜건! 그럼 난 이만!(희영:뭐야 설명하고 가요)
비야:작은 비야를 건들면 아주 x되는거야. 아주 x되는거라고...(아님) -
326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38:40으아아아아아악 베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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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39:05>>323 갸아아아아아아앙 벨주우ㅜ우우우!!!!!!(덥석(와락(벨주:갸아악
ㅠㅠㅠㅠ 어서오세요..!!!! 흑흑흑 드디어 모두가 모인다는 제 꿈이 이뤄졋다 ㅠㅠㅠㅠ (전에 본인이 안옴) ㅠㅠㅠㅠ 그런데 신데렐라라니 무슨뜻이시죠 12시가 지나면 가셔야한다는것인가....?! -
328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39:51>>325 저 요약보고 이해하면 희영이 최소멘사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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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0:40:20베르주우! 안냥안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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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0:24다녀왔습니다! 음 별 건 아닙니다:3
내일도 출근이라 오래는 못 있는다는 뜻이거든요(왈칵) -
331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0:42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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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41:02아니 무슨 일요일에도 출근을... 블랙기업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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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46:34>>330 헉 그럿군요.....ㅠㅠㅠㅠㅠㅠ 일요일 출근....파이ㅣ팅입니다요.....드릴수있는게....이것뿐이군요...(응원용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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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47:48조용히 루샤오의 설명을 들어본다.
뭔가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아 보이는데, 그러니까, 종합하면.
"내가..."
"폭주했어, 이 할망구야. 아주 보기 좋게."
"......"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째려본다.
그 곳에는 내가 한 때 가지고 놀기 좋아했던 여자가
매우 귀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문가에 기대어 선 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엔 지금까지 맘껏 부려먹었던 여자가 잔뜩 풀이 죽은 채 내 눈치를 보고 있었고.
"... 굳이 알고 있는 사실을 내 귓구멍에 친절하게 처박아줘서 아주 고맙네요, 나탈리."
"내가 좀 많이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 썩어 넘치는 배려심을 왜 저한테 나눠주시지 않... 아!"
망설임 없이 내게 독설을 날려주는 나탈리에게 독설로 응수하려다 비야의 꿀밤에 말문이 잠시 막혔다.
곧바로 세차게 뒤를 돌려 원망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한숨을 내쉬고 다시 고개를 돌려서 다른 칼립토스를 바라보고 말했다.
"내가 폭주했다는데도 지금 평상시 모습 그대로 있다는 건..."
내 주위의 이들을 잠시 돌아보았다.
"... 너희들이 날 마냥 죽이려 하지 않았다는 거네."
그리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방금 전의 그 기나긴 잠 동안 꾸었던 꿈의 내용.
그리운 얼굴들이 모두 나타나선... 그리고...
"하..."
깊은 한숨을 내쉰 다음 다리를 오므리고 그 다리 위에 내 얼굴을 파묻는다.
그리고 한 번 느껴본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고, 그래서 어떤 느낌인지 몰랐던,
죄책감 이외의 감정들을.
// 드디어 우리 희영이가 챕2 내내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불청객 나탈리와 리사도 다시 등장했죠!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게요! -
335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49:19엗 아 지금은 이직했는데 이직해서 일하는 곳이 훨 낫습니다:3 진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직원 복지 생각하는 회사는 처음이었고...(흐릿)
참가는 아마도 금방 넉다운 될 것 같지만 다음턴? 다음 순서? 그 때부터 베르 끼어도 될까요? -
336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0:52:55아앗 베르주 오셨군요! 반가워요!!!
>>335 아아니 근데 직원 복지 생각한다는 회사가 일요일에 출근을 시켜준다고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아 그리고 네! 전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도 역시 12시 전후로 어떻게든 마무리할 생각이거든요! -
337 베르주 (6629173E+5) 2019. 6. 29. 오후 10:54:43그건 원래 이 쪽 업계 전체적으로 그런 거라.. :3c
그것만 빼면 직원 생일에 회사 차원에서 선물 주기도 하고 1년에 한 번씩 공연 보여주고.. 그 외에도 기타등등 복지가 좋아요:3 -
338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54:44등 뒤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몇 번씩 들어도 영 거슬린다니까.) 과연 나탈리가 코어를 데리고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아게하는 희영에게 한 줄 요약으로 상황을 설명해 주는 나탈리의 말까지 들으며, 가만히 서 있었다. (비야가 꿀밤도 먹여줬으니 됐다.)
희영은 자신의 폭주를 제압한 방법을 깨달은 듯했다. (정말 평화로웠지!) 희영을 죽이려면 죽일 수 있었을까? 아게하는 잠시 생각해 보았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식물이야 아게하가 태울 수 있는 것이고. 그런데도 칼립토스들은, 우리는 하나같이 희영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애를 썼다. (아게하는 인정하고 싶지 않다.) 아직까지도.
희영은 조금 괴로운 듯이 보였지만 (언제는 그런 거 신경이나 썼나?) 아게하의 알 바는 아니었다. (나쁘다...)
"죽이겠다고 죽을 사람도 아닌데다...묻고 싶은 게 있었거든."
(아게하는 아직 인정하고 싶지 않다.)
"왜 우리의 감정을 전부 가져갔지?" -
339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55:11뭐야 당신은 또 언제 왔어... 나탈리와 리사를 보곤 또 왔냐는 듯이 달갑지 않은 얼굴을 했다. 사람이 더 많아지면 써야할 것도 많단 말이ㅇ 이 이게 아니고...
"또 오셨네요. 이번엔 무슨 일... 아, 오긴 와야하는구나."
그 혼파망을 그나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게 당신들이니까.
"죽이지 않았다고 감사해할 필요는 없어요."
사양한다는 듯이 손사래를 절레절레 치며 말했다. -
340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0:55:57세상에... 이직하셨군요. 전 회사보다 확실히 낫다니 다행이지만 주말에도 출근이라니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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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0:56:20>>338 헉 코어가 아니고 리사얏군요 (머쓱타드^^;) ㅋㅋㅋㅋㅋ ㅠ 부려먹엇다 해서 코어인줄...(알코:?) 헤헤 바꿔서 봐주세요 히힉
헉 축하그려요 벨주 드디어 블랙기업에서 벗어나신것이군요!!!!!!(빵빠레) ㅠㅠㅠㅠ 벨주가...핸복하시다면...됏어...ㅠㅠㅠㅠ다행이에요 직원복지 좋은 직장이라니 88 -
342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00:42지금 이야기랑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티비에서 드래곤볼 극장판을 해줘서 보는 중인데 전투씬이 미쳤어요... 아니 그냥 작화도 미쳤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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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1:01:10>>337 아아니 그런 건 부가적이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주말휴식이 안지켜지다니! 그건 명백한 블랙 기업이라구요!! (베르: 니가 바꿔 줄거 아니잖아요
>>341 네, 그렇습니다! 코어가 아니라 리사였습니다! (쏘우 반전 음악 -
344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1:01:23도롱이벌레처럼 다리를 오므리고 쪼그라든 희영을 안쓰러이 바라보며, 비야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사과부터!"
...다시 한 번 머리통을 쥐어박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사과해. 사태 엿같이 방치한 나도 잘못이지만 애초에 방치한다고 사태가 엿같이 흐른건 네 책임이니까."
주먹으로 그녀의 머리통을 꾹꾹 누르며 작게 투덜거렸다.
"그리고 쟤 둘 좀 치워봐. 저거봐, 또 숟가락만 얹으로 오잖아. 현장에서 구른건 우린데."
백번 양보해서 밥상 펴준건 저쪽이라고 쳐주... 주.... 주우...
...주지 못할 것도 없지만. 비야의 뺨이 통통 불어있었다. -
345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1:04:35>>342 앗 드래곤볼 극장판이라면 모 웹툰에서 리뷰한 그건가보군요 액션씬 하나는 기깔나게 뽑았다고 소문이 나긴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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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06:04>>345
정말입니다... 저 작화에 쏟아부은 인력이 얼만지 계산하려니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그나저나 드래곤볼은 원작 완결 난지 30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미디어 매체가 쏟아지네요... 대단하다... -
347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1:11:41>>346 작화진의 수명...괜찮은것인가....
아무래도 그러니까 대단한 작품인거겠됴....!! 제가 꼬꼬꼬꼬꼬마시절부터 인기작이었는데 아직까지 수명(?)이 다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하긴해요 ㄷㄷ -
348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1:15:24다음 진행 레스가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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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15:54>>347
맞아요! 그러고보니 드래곤볼이 작가가 생각한 시점에서 완결되지 않은 이유 중엔 드래곤볼이 완결되면 직장을 잃는 사람이 있어서 더 연재를 했다고도 하는데... 그럼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해 여전히 미디어 매체화 시키는건가!
생각해보니 나루토도 완결난지 한 5년 가까이 됬는데 주인공의 아들로 세대+주인공이 교체되서 여전히 연재 중이네요... 원피스도 그렇게 되려나... 근데 원피스는 진짜 언제 완결 나는거야... -
350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1:22:42>>349 ㅋㅋㅋㅋㅋㅋ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디어화라니...!! 놀라운 사회복지다!!(점점
원피스...완결 안날거같지 않아요? 그건...그거는 짘짜 안날거같아....(확신중) -
351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24:38>>350
근데 뭐... 한 80퍼센트까지 진행됬다니까... 근데 이게 연재 20년에 가까울때 한 말이였는데 그럼 나머지 20퍼센트까지 가는데는 또 몇년이 걸린다는거야...(아찔) -
352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1:32:17고개를 숙여서 주변 상황이 보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나탈리가 내 옆으로 와서 풀썩 앉은 것만은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뭘 봤수?"
"... 뭘요."
"저 녀석들 당신 폭주 막는다고 신나게 구르고 있었을 때, 당신은 뭘 봤냐고."
"......"
내가 방금 전 꿨던 꿈 이야기를 말하는 거라면...
생전의 팀원들이 평소의 그 행복한 표정으로 와서 내게 말을 걸었었지.
"... 마루, 매튜, 세이라, 그리고 나츠미 린.
모두가 나한테 다가와서 말을 건넸어요."
아, 세이라가 웃고 있는 건 진짜 꽝이였어. 내가 그렇게 노력해도 안 웃던 애가.
"그런 광경을 보는 순간 아, 이건 꿈이구나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상하게도 꿈처럼 안 느껴지는 거였어요.
왜, 있잖아. 그런 느낌. 지금 내가 보고 느끼는 아이들은
내가 만들어 낸 허상 같은게 아니다--라고 확신할 수 있는 뭐 그런."
"그리고?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만 떨다 끝나진 않았을 것 같은데?"
"......"
잠깐동안의 침묵 이후 다시 입을 열었다.
"나탈리. 내가 전에 당신 한 번 혼냈었을 떄, 이런 말을 했었죠.
난 절대로 이 죄책감을 떨쳐내기 위한 행동을 끝내지 않을 거라고.
절대로.
내 생전 팀원들한테서 직접 '이제 괜찮다'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랬지. 솔직히 말도 안 됐다 생각했어. 다 죽은 사람들이잖아."
"맞아. 근데.
....
들었어. 걔들한테."
나탈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뭔가 진짜인 것 같은 녀석들한테서, 진짜로 '이제 괜찮다'라는 말을 들으니까. 터져 나오더라고요.
절대로 안 부서질 것 같은 벽에 막혀서 나오지 않았던 그 감정들이. 한꺼번에."
"......."
또 잠깐동안의 침묵.
그리고 이번엔 나탈리가 그 침묵을 먼저 깼다.
"그래서, 울었어?"
"한참동안."
"당신의 그 잘난 칼립토스 친구들이 당신 폭주 막느라 열심히 구르는 동안
당신은 속편하게 울기나 했다는 거네. 참 좋은 리더야."
"그 입 찢어버리기 전에 좀 닥쳐줘요."
나탈리와의 대화가 끝나고, 곧바로 아게하의 질문이 들어왔다.
왜 자신들의 감정을 막아 놓은 건지.
...
정확히 말하자면 폭주의 원인이 될 감정들이 모두 나한테 가도록 한 거지만, 뭐 틀린 말은 아니니 넘어가자.
"왜겠어, 아게하.
비즈니스 관계인 우린데 한 명이 폭주라도 해서 그 관계에 금이 가버리면 결국 손해 보는 사람은 나잖아?
너희들의 고용주인 내 입장에서 그런 꼴은 보기 싫으니까 그렇게 미리 손을 써둔 거야."
"입만 열면 거짓말이네, 당신."
"나탈리 당신도 만만치 않았잖아요?"
여전히 고개는 다리 위에 파묻혀 있었다.
그리고 그 머리 위로 다시 한 번 비야의 꿀밤이 날아왔다. 얘 왜 이렇게 손이 맵니.
그 후 날아온 비야의 말.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사과하라는.
"......"
난 마침내 고개를 들었다.
거울을 안 봐도 내 양쪽 눈이 지금껏 몰래 우느라 팅팅 부어있다는 걸 알 것 같았다.
그런 건 신경 쓰지도 않은 채 난 내 앞에, 그리고 내 위에 있을 칼립토스들을 보면서 말했다.
"... 미안해 모두들.
사실..."
또 다시 한숨.
누구나 그렇겠지만,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건 언제나 쉽지 않다.
"... 내가 엘리멘트 였을 때의 일이 다시는 일어나게 하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너희들의 감정들을 나한테만 오도록 차단한거야.
당시엔 인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미 내 또다른 '팀원'이 되어버린 너희들이 폭주해서 사라지는 걸,
나로선 다시 보고 싶지 않았으니까.
근데... 그렇게 한 행동이 결국 이런 결과로 이어져 버리고 말았네..."
난 시선을 슬쩍 옆으로 뺐다. 도저히 내 앞의 칼립토스들을 떳떳하게 바라볼 수 없었다.
".... 미안."
// 하이고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한 레스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니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두 세 턴만 있으면 마무리 될 것 같으니 조금만 버텨주세요!
그럼 여러분의 반응 레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353 베르 (6629173E+5) 2019. 6. 29. 오후 11:39:20"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야?"
베르의 고개가 비뚝 기울어졌다. 이제 자신이 어떻게 되는 건지가 궁금했는지도 몰랐다. 아니, 오히려 새로 관심을 보이는 지금이 더 이상한데....
"그리고 나는 괜찮은 걸"
희영의 사과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베르는 어디서 가져왓는지 모를 두부를 수저로 하나 떠서 입에 넣었다.
"원래 이러저러한 것들 다 이해할 수 없었기도 하고..."
//:3! -
354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1:44:09나탈리의 질문에 희영은 전 팀원들을 만났다고 대답했다. (그랬겠지!) 지켜준다는 것은 그 녀석들이었겠지. (아게하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자기들에게 순 어려운 임무만 떠넘긴 희영이 자기들을 위하고 있다고는. (그리고 아게하가 이런 것도 가지고 있다고는)
그러나 희영이 울었다고 할 때 아게하는 자꾸만 자신의 결심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운다는 게 뭐였지? (마지막으로 울어본 건 언제였나?) 엄마와 아빠가 죽었을 때 아게하는 물론 울었다. 하지만 너무 옛날인데다가, 카요가 옆에서 울지 말라고 옷을 잡아당겼다. (아게하는 언니였으니까 울면 안 됐다.) 죽기 전에 아게하는 울었던가? 그때는 충격이 너무 커서, 자기가 어떤 얼굴을 했는지 모르겠다.
갈수록 아게하는 우는 법이 잘 기억나지 않았다. (친구들은 어떻게 울었더라?) 카요는 어떻게 울었지? (굉장히 잘 울었는데.) 그것은 한번 죽고 되살아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웃는 건 어찌어찌 해낼 수 있었다. (따라하면 되는걸.) 하지만 우는 것은 마음 속에서부터 이루어지는 일이라, 쉬이 따라하는 게 힘들었다. (다들 오디션에서 눈물연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그리고 희영은 들으나 마나 한 대답(어쨌든 아게하는 이렇게 생각했다) 후에, 진짜 대답을 해주었다.
아게하로서는 차라리 듣지 않는 것이 나을 뻔했던 대답이지만. (왜냐하면 아게하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희영이 자기들을 지켜주고 싶어했다는 걸.
"그래, 정말 멍청하네..."
(자꾸 기분이 이상해.)
"우린 엘리멘트 따위도 아닌데, 고작 감정의 집합체일 뿐인데..."
아게하는 정말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당신을 아무것으로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는데..."
자신이 모두를 좋아한다는 것도. -
355 아게하주(잉여) (1862533E+6) 2019. 6. 29. 오후 11:45: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벨쟝 두ㅜㅂ떠먹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무해하자너ㅋㅋㅋㅋㅋㅋㅋㅋ
벨쟝의 두부 칼립토스 다같이 노나먹고 개과천선하는 엔딩인가여?!?!(아님(벨:실러 ㅠㅠ -
356 희영-뒷이야기 (665152E+60) 2019. 6. 29. 오후 11:46:53>>355 ....!
나탈리: ... 두부 사와 리사.
리사: (내가 왜...) -
357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47:00그때 소환된 물체가, 희영의 생전 동료들의 모습을 했었구나. 마루, 매튜, 세이라, 나츠미 린. 당연히 처음 듣는 이름이라 아무 감흥도 들지 않았지만, 한때 희영에게 의미있는 사람들이였다는 걸 알게 되자 숙연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를 동료로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 동료로 생각한 이들의 감정을 빼앗은건, 우리에 대한 애착이 이기적일 정도로 강해졌기 때문일까.
"...어쩌면, 그때 당신을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던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에게 정이 들었기 때문이겠죠."
워낙 무덤덤한 성격이라 루샤오는 희영이 자신의 감정을 가져갔다는 사실에도 별 신경이 쓰이지 않은 모양이였다. 원래라면 이렇게 반응하면 안될텐데.
"모르겠어요. 당신을 용서하지 않고 떠난다고 해도, 뭘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때 복수를 끝마쳐서 이제 삶에 대한 의욕이 다 사라졌단 말이에요."
"근데 여기에 계속 남아있자니 의욕 없는건 매한가지인데... 어쩔까..."
그는 곰곰히 생각했다. 이미 비샤엔 난리가 났을테고, 그냥 여기서 살까? 산장의 지붕을 올려다보며 고민했다.
"...그럼,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같이 살든, 떠나든, 약속은 확인하고 결정해야겠어요." -
358 베르 (6629173E+5) 2019. 6. 29. 오후 11:47:35베르와 두부는 이미 떨어질 수 없는..(베르: 뭐
'
베르가 원체 먹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입니다:3c -
359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47:51두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르 그건 어디서 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0 루샤오 ◆Uvn7AK2bTQ (087709E+54) 2019. 6. 29. 오후 11:49:04>>357
비샤엔 난리가 났다고 하니... 이 시각 비샤의 한 바에선:
달리아(바 사장):뭐야 내 알바 돌려줘요 -
361 나비야 (0304619E+6) 2019. 6. 29. 오후 11:52:26"미안한거 알면."
알면.
앞으로 그러지좀 마.
마을사람들을 수도없이 죽인 내가, 또 동료 몸뚱이에 칼침을 박아야겠냐고.
차마 내뱉지 못한 말을 목구멍 너머로 꿀꺽 삼켰다. 하지만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리라. 쓰라린 표정으로 그녀의 머리통을 꾹꾹 주먹으로 눌러댔다.
"네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칼침 박고도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절명할까봐..."
차마 걱정했단 말을 못하고 말끝을 우물대다 고개를 떨어뜨렸다.
"..."
생각해보니까 빡치네.
아니 삽질한건 저 자식인데 왜 내가 이딴 기분에 삼켜져야되지?
울분의 주먹질이 다시 희영의 머리통 위로 날아들었다. -
362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03:08>>356 리...리사는 또 셔틀인건가욧?!?!?!? 캡틴 솔직히 말씀해보세요 리사 실어하죠(리사:ㅠㅠ
그건그렇고 다들 대단히 정상적인 반응이군요 크큭 아게하...넌 졋다...!!(?? -
363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05:52아근데 루쟝은 ㄹㅇ 사장님한테 인사는 드려야하는것 아임이까??!? 루쟝 나름 많이 아끼셨던거같은데 기다리고계실 거 같아서 겧주는 사장님 생각하면 맴이 아파진다구요 흐흑흣ㄱㄱ(아게하주:아직 알바의 설움 겪어본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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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2:07:02자아 그럼 다음 진행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다음 진행 레스가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하아.... 이 어장의 완결이 다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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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2:08:43이제 자신들은 어떻게 되냐는 베르의 질문에 난 베르를 잠시 바라보았다.
그러다 한 가지, 깜빡하고 있었던 게 생각났다.
"아... 레이첼! 걔 어떻게 됐죠?!"
"레이첼? 아, 그 코어 꼬마애?"
나탈리는 대답 대신 리사 쪽을 바라보았고,
리사는 주저하다가 자신의 뒤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 마을 구경 좀 하라고 보냈어요. 지금까지는 당신들이 보호 내지 감금하느라 산장 안에만 갇혀 있었을테니까."
"......"
"뭐, 상관없잖아요, 이제. 모두의 감정이 어느정도 해결됐고,
그래서 더 이상 코어와 연결되어 있을 이유도 없을테니까."
"꼭 우리가 지금 그 아이랑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있듯이 말하는 것 같네요, 리사."
리사는 눈을 깜빡인 후 말했다.
".... 당신이 방금 다 떠벌렸잖아요.
코어랑 연결되어 있을 땐 왠만해서는 코어의 위치를 다 알고 있던 당신이
방금 전에 우리한테 코어가 어딨는지 물어봤으니까."
......
이번엔 진짜 할 말이 없었다.
내가 살다살다 리사한테 말로 지는 경우가 다 있네.
아무튼, 그게 사실이라면...
"... 그게 네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베르.
이제 너희 칼립토스랑 코어 꼬맹이랑은 연결이 되어 있지 않고, 나와의 비즈니스 관계도 끝이니까.
지금부턴 맘 편히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살아도 돼.
칼립토스가 아닌... 그냥 평범한...
..... 평범한..."
잠시 말문이 막혔다.
이미 우리들은 한 번 죽은 몸인 상태인 것부터 평범하다는 것의 범주에서 벗어나는데, 칼립토스도 아니라면,
... 그럼 우린 뭐가 되는거지?
"......."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우물거리며 말을 내뱉는다.
"... 평범한... 칼립토스로서 말야."
그러다 또 한 번 날아온 비야의 꿀밤.
이번엔 나도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서 비야를 바라본다.
"아 쫌! 그만 때려! 한 번 더 그러면 나도 너 때릴 거야!"
그리고 나보다 한참 어린 녀석한테 떼를 쓰면서 응수해본다.
"... 이렇게 두면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 같은 상황에 초쳐서 미안한데."
그러다 한 손을 들며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나탈리를 귀찮다는 듯이 바라본다.
뭐야, 아직 또 할 말이 남아있었어?
// 네, 챕2의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 상황인 지금,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나탈리가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과연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요? -
366 베르 (9302933E+4) 2019. 6. 30. 오전 12:10:46와아아 저는,.... 담이 결려서.. .가볼게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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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2:15:59아앗 예, 알겠습니다. 아마 이 일상(?)이 끝난다면 챕2와도 빠빠이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부족한 캡틴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습니다, 베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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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2:18:27"그럼 우린... 해방된거나 마찬가지란거죠?"
해방... 애초에 원치않게 부활해 원치않는 부림을 당할 뻔했지만, 당신과 마주치며 그런 팔자에서 조금 빗겨나간 삶을 살게 됬지. 그런데 이제 코어와 연결이 끊어졌다면...
"잠깐, 그럼 이제 죽으면 다시 부활하지 않는거에요? 나이도 먹고? 노화하는거에요?"
그러니까 대충은 인간인 척하고 살 수 있는거에요? 그렇지만 에러는 만들 수 있고?
"...평범한 칼립토스는 세계를 파괴하는게 삶의 목적 아닌가요?"
난 이제 할 일을 다 마쳤는데, 이제 뭐 어떻게... -
369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2:18:44잘가요 베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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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베르 (9302933E+4) 2019. 6. 30. 오전 12:18:58저도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캡틴!! 다들 엄청 매력 넘쳐서 행복했고요!!!!
자세한 건 나중에 못다말에서 외치도록 할게요!! 아무튼 감사했습니다!!!! -
371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20:29기분이 이상했다. (이런 건 처음이라 모르겠어.)
아게하는 눈물이 언제 나오는지 잘 모른다. 슬플 때 나올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할 뿐이다. 친구들 중에는 화가 나면 우는 아이도 있었다. 하지만 정작 아게하가 울어본 적은 없었고, 있더라도 그 경험이 한정적이어서, 언제 우는지 잘 모른다.
희영은 코어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어라? 그러고 보니?) 그리고 그 다음, 리사의 말은 정확히 아게하를 깨닫게끔 했다.
아게하에게는 이제 어떤 제약도 없다.
즉, 이 순간부터, 아게하는 증오에 목매단 원령이 아니다. 세계를 미워해서 부수려는 괴물이 아니다. 정의에 세뇌당한 살인마는 더더욱 아니다.(이건 뭐 아주 전부터 아니었고!)
칼립토스일지는 모른다. 희영의 말대로,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하지만 전부 무슨 상관이야.)
이제 아게하는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자꾸 기분이 이상했는데...) 기어코 눈앞이 흐려졌다. 눈 아래로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차가운지 뜨거운지 분간되지 않을 것이 연신 흘러내렸다. 물의 온도는 모르겠지만, 볼만큼은 불보다도 뜨거웠다. 뭔가 말할 생각이 아닌데도 성대가 계속 들썩였다. 할 말은 없는데 목이 움직여서인지, 이상한 소리만이 밖으로 새나왔다.
(이러면 정말 너무 평범한 여자아이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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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 우는 건 어디서나 있는 일이니까 나탈리언니!! 신경쓰지말고 계속해요!!!(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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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21:57아ㅛ 벨주 가시는군요...!! 담이라니 얼른 가보세욧 인사는 나중에 또 할 수 있다구요!! 벨주의 출근...근육통으로부터 지켜져야 한다...(????
안녕히 주무세요 벨주!!! 아..아직은!! 엔딩이 아니닌까!!! 작별인사는 남겨둘거에욧...!!! 안녕히 주무시고 ㄴ..오늘 출근 잘하시는검다!!! -
373 나비야 (224159E+59) 2019. 6. 30. 오전 12:27:15"오. 그러면 난 프레테라 한번 뒤엎고 올게. 정부고 나발이고 죄다 그냥..."
시원하게 엎어버릴 것이다.
그 뒤에 다시 신전을 찾자. 무덤을 만들어주자. 그리고... 그리고, 그 다음엔 뭘 해볼까. 학교에 가보고싶다.
아무렇지않게 내일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배실배실 웃음이 ㄴㅏ...
"아 또 뭐." -
374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2:29:08자, 그럼 대망의 마지막 진행 레스를 하겠습니다. 모두들 기대해주셔도 돼요! (다른분들: 네, 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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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2:32:35마지막 진행 레스...!
그보다 애들 왜 이렇게 짠해요ㅠㅠㅠㅠㅠㅠ 게하야ㅠㅠㅠㅜㅠ 키티ㅠㅠㅠㅠㅠㅜㅜ -
376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35:57>>375 루도 짠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루쟝은 렬루 복수밖에 삶의 목적이 없었던거같아서 광광 우는중....;ㅁ; 루쟝....ㅗㅡㄱ흑흑 루쟝도 행복ㅎㄱ하게 해주세요 흑흑흑흑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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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37:44아 키티 잠깐만 학교 가보고싶다는거 이제알겠어요 헐 아 문장 너무ㅜ절 격침하고 갔다구 키티...ㅠㅠㅠㅠㅠㅠ 비야ㅠㅠㅠㅠㅠ자기가 죽인 사람들(자기한테 맡긴 사람들) 찾아가는 게 먼저인 것도 슬픈데 아씨 학교...ㅠㅠㅠㅠㅠ 글배우는거 오버랩돼서 그저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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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2: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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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46:32>>378 루주우우욱(끌어안음
ㄱ
라게여 우리 애글 도대체 누가 만등었는지 모르겠으나 진짜 피도 눈물도없ㄴ는 자캐코패스들....!!!! -
380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2: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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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2:50:57"그건 평범한게 아니지, 루샤오."
루샤오의 의문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세계를 파괴하려는 목적은 우리가 아닌 너희들의 이전 코어의 목적이니까.
전에 말했듯이 칼립토스는 본래 자신의 원한을 풀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데,
그 원한마저 해결이 됐으니 그냥 평범하게 살아도 된다는 거야.
칼립토스야 뭐... 우리를 지칭하는 말이 칼립토스니까 그냥 그렇게 부르면 되는 거고."
근데 그의 또 다른 의문은 나도 잘 모르겠다.
칼립토스들은 다 죽다 살아난 존재니까... 더 이상 노화는 이뤄지지... 않겠지?
물론 사고로 죽거나 그러면 다시 살아나진 못하겠지만.
"아, 그래서 그 할 말이 뭐죠, 나탈리?
빨리 말해주고 자리 좀 떴으면 좋겠는데."
그러다 방금 전 나탈리가 운을 뗀게 생각나서 나탈리 쪽을 바라보았다.
나의 비웃음 가득한 말에 나탈리는 잠시 날 흘겨보더니 입을 열어 말을 계속했다.
"너희들이 알 수도, 모를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너희들이 자기들 원한 해결한답시고 저질렀던 일들 때문에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이 터지고 있어."
그녀는 먼저 베르를 바라보며 말했다.
"먼저 저기 남자애.
저 아이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가족 문제 해결하려고 나선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겠지만,
지금 여러 매체에서는 이미 칼립토스의 소행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근데 별 다른 피해가 없다는 내용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진 너희나 우리만 알고 있던 칼립토스들의 또 다른 이면이 대중들에게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거야."
그 다음 그녀는 비야와 루샤오를 바라보고 말했다.
"그리고 할망구 뒤에 있는 여자애하고 저기 저 남자애.
너희 둘이 한 건 한 덕에 프레테라하고 비샤는 난리도 아니야.
프레테라는 난데 없는 '테러 행위'에 정부의 폭압이 더 심해졌다는, 이른바 안 좋은 쪽으로 난리가 터졌고,
반면에 비샤는 저 남자애가 범죄 집단을 안에서 솎아준 덕분에
그 집단의 여러 악행들에 대해 정부 측에서 대대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는,
나름대로 좋은 쪽으로 난리가 터졌다는 게 다른 점이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아게하 쪽을 보고 말했다.
"너. 네 덕분에 지금 UFE엔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렸어.
네가 그 시설에 들어가서 UFE가 저질렀던 반인륜적인 실험들에 대한 실마리를 남기고 가준 덕분에
현재 수많은 매체들이 너나 가릴 새 없이 UFE의 그 행위들을 보도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고,
방금 말한 칼립토스의 이면에 대해서도 보도가 되기 시작하면서
UFE는 그야말로 구석에 내몰린 쥐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어버린거야.
물론 쥐새끼답게 걔네들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는데 성공하겠지만,
적어도 그런 상황에 내몰리게 했다는 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어."
나탈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이러한 소란이 잠깐동안의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그렇지만 만에 하나, 아주 극소한 확률로 이런 소란들이,
이후에 일어날 아주 큰 사건의 불씨가 될 수도 있어.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UFE와 단절한 엘리멘트들은 그런 불씨가 되길 바라고 있고."
"요점이 뭐죠?"
내가 그녀에게 말한 질문.
왠지 그녀가 이 다음에 우리에게 말할 게 무엇인지 나름 짐작이 될 것 같아서 내뱉은 질문이었다.
나탈리는 나, 그 다음 내 주위에 있는 칼립토스들을 한 명씩 바라보며 내가 예상했던 말을 했다.
"너희들은 이게 어떤 형식으로 되길 바라는지 알고 싶어.
그냥 간단한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란다면, 뭐 우리랑은 뜻이 안 맞을 테니 여기서 작별인사를 할 거고,
너희들 역시 이게 더 큰 사건의 발화점이 되길 바란다면..."
그녀는 잠시 숨을 골랐다.
"... 우리들이랑 뜻을 함께 하길 부탁하려는 거야.
말 그대로 부탁이니까 따로 행동한다고 하면 뭐, 붙잡거나 협박할 생각은 일절 없고."
나탈리는 우리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결정을 내려줄래?"
[선택지 발생]
1.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란다.
2. 불씨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함께 행동한다.
3. 불씨가 되길 바란다. 그렇지만 따로 행동한다.
// 이 이후의 메인 스토리 상 진행 레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여러분의 결정에 대한 결과는 챕2가아닌 챕3에서 공개가 된다는 뜻이죠.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네요.
이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챕2의 마지막 이벤트를 종료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위 진행 레스에 마지막 반응 레스를 달아주시길 바랄게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늦은 밤까지! 그리고 감사합니다!! -
382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55:41호
엑
(예상밖의 결과에 깜짝 놀람)
호엑 아니 그 나탈리가 동업 제안할거갘긴 햇는데 이런 느낌일줄은....!!!!!!! 호에ㅔ겍 -
383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01:23여기서 내가 친 깽판이 그나마 낫다니. 아, 그러니까. 두번째로 낫다니. 내 복수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칼립토스는 신문따위 안본다네) 전혀 몰랐던 것이였다. 아예 생각조차 안했다. 그것이 사회에 끼칠 영향, 영향을 받을 사람들. 그것들은 루샤오에겐 논제 밖의 일이였다.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루샤오는 그들을 죽이고 싶다는 본능에 독극물같이 비열한 수를 써가며 거의 대부분을 죽이는데 성공했다. 비록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되었지만.
"이게 해프닝으로 끝나선 안돼죠."
이 세상에는 수십수백명의 루샤오 홈즈가 있으니까. 왠일로 이런 인간적인 생각을 했나싶지만, 그는 대충 '갱단같이 나쁜 놈들이 설치고 다니는 꼴을 못보겠다' 는 심정이였다.
"날 몰아붙인 그 위선자들의 밑낯도 샅샅히 파헤쳐져야해요."
위선자는 친척들을 말했다. 사회적으론 존경받지만 실제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작자들. 이미 죽었지만 그들의 죽음은 사회의 손해이자 무고한 희생으로 알려졌을 것이다. 루샤오는 참을 수 없었다. 그들에게 명예로운 죽음은 사치였다.
"칼립토스의 본분이 파괴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지."
내 복수는 아직 끝난게 아니였다. 하지만 그렇기엔 힘과 정보가 너무 부족해.
"배신하진 않을거죠?"
왠지 모르게 생기가 도는 눈으로, 그들에게 말했다.
-
2번! -
384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01:49>>382 후후 제가 여러분들의 개인 이벤트를 메인 이벤트와 엮을 생각은 못하셨겠죠...! (사실 본인도 어제 함
-
385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04:25>>384
대박쓰...!!!! 그렇지만 엄청 놀랐어요! 그리고 캡틴 좋은 밤 되세요! -
386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06:01꼴사납게, (어린애같이) 펑펑 울고 있어서 아게하는 제대로 나탈리의 말들을 듣지 못했다. 언뜻언뜻 들리기로는 베르, 루샤오와 비야의 일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크다는 것 같았다. 아게하는 난생 처음 겪어보는 자길 때리는 이상한 감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자기를 지목해서 하는 나탈리의 말을 들었다.
그 건물.
아게하는 퍼뜩 기억이 났다. (카요!) 모든 것이 끝났으니 그 애를 찾아가볼까 생각했는데. (카요는 무사할까?) 나탈리나 리사는 UFE와 관계 없는 엘리멘트라고 했으니, 카요도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혹시 이후로 무슨 일이 생겼다면. (큰일났으면 안 되는데.)
카요의 행방을 찾으려면, 최대한 바쁘게 돌아다녀야 한다. 그뿐 아니라 사람을 많이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탈리가 말한 사건들이, 일으키는 나비효과에 대해서라면, 아게하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것이 굳은 혁명은 아닐지라도.
아게하는 뺨을 닦아냈다. 눈에 맺힌 눈물도 닦아냈다. 평소처럼 냉정한 목소리는 나오지 않아서 (그건 웃긴데!) 곤란했지만, 잔뜩 잠긴 목소리로 어떻게든 대답하려 애썼다.
"무언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걸 좋아하진 않아. 알다시피 겪어본 것이 있어서 말이지."
아게하의 인생은 경험으로 형성되어 왔다.
"하지만...누군가와 같이 일하는 건..."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이 그렇듯이.
"나름 좋아해. 알다시피 많이 겪어봤거든."
--
헤헤 전ㄴ 2번 하겟어요 크큭 아게하...일해라...( -
387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06:44>>385 네엡! 아직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건 내일 차분히 얘기하도록 하죠! 루샤오주도 수고하셨고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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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07:19앗 루주 가시나요!! 좋은 밤 되시구 안녕히 주무세요!!
히힠 키티 레스까지 보고 자야겟군요....흡흑....이제...엔딩인것인가................ -
389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08:03후후... 아직 남아있답니다... 저도 키티 레스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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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희영-뒷이야기 (2006027E+5) 2019. 6. 30. 오전 1:08:42저도... 우리 키티 뱌주의 레스만...... (F5 연타중(비야주: 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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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10:28헉
모두의 심정 같앗던것인가?? 크킄...뱌주....기여운 kitty를 기대하지.....(뱌주:도주 -
392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11:52큭큭... 5252... 모두 같은 마음이었던겁니까...(뱌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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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나비야 (224159E+59) 2019. 6. 30. 오전 1:12:57"프레테라 정부를 엎어버리로 가겠어. ...하지만 너희와 함께 갈 순 없어."
내가 가진 욕망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하다못해 내 비극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조차 아닌, 내게 고통준 것을 그대로 되갚아버린다는 개인적인 복수심. 그것으로 움직이는 인간은 본인의 욕망이 매듭지어지면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니까.
"외주 정돈 받아주지. 하지만 내 일은 내 선에서 매듭짓겠어."
혹시 또 모른다. 그 인간들을 똑같이 석실에 처박아버리고, 그 후에도 검날이 무뎌지지 않으면 저들과 같은 길을 걷게될수도.
하지만 당장의 결정은 아무래도, 나홀로 여행부터겠지. 내 생애 첫 자아찾기여행이 핏빛으로 시작하는건 마음에 걸리지만.
"약속 잊지마. 내가 찾아갈 때마다 딸기우유 만들어줘야해."
씩 웃으며, 이름 그대로 나비처럼 하늘하늘 발걸음을 내딛었다.
3번! -
394 나비야 (224159E+59) 2019. 6. 30. 오전 1:13:35갸아악ㄱ 늦었어... 게다가 뱌만 3번이야.......! 흑ㄱ흑 비야 이 아싸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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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15:08키티... 길은 하나로 이어져있으니까, 꼭 다시 만나자! 고마웠어! 루샤오가 너 딸기우유 꼭 만들어준대!(눈물 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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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16:55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욧 사실 겧도 3번 해줄려 햇는데....흠터.....다음 시즌이 걸려잇다 하여 대단히 고심끝에 2번 골랐는데.......암만생각ㄱ해도 캐붕(!)
그건 그렇고 키팈ㅋㅋㅋㅋㅋㅌ딸기우유 만들어달라고 해놓고 떠나는건 어째서 황야의 무법자 느낌이 나는거죠 ㄹㄹ 셰인st인데요 막 웨스턴 브금 깔려야할거같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자도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아껴둘게욧 전 이만 자러가겟읍니다 모두 좋은 일요일 되세요우!!!!! -
397 루샤오 ◆Uvn7AK2bTQ (7573598E+5) 2019. 6. 30. 오전 1:19:04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많지만... 이건 최후의 최후에!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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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나비야 (224159E+59) 2019. 6. 30. 오전 1:19:47일단 모두 수고했구요.......... 저도 자러 가겠ㅈㅣ만 흐으거졸음 때문에 제대로 적진 못하겠구 모두모두 수고했어요ㅠㅠㅠㅠ 아 뭔가 멋진말 적구싶은데 졸려졸려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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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1:20가능길,,,,엔딩느낌 나는,,,,올드팝 두고 갑니당,,,,총총,,,,^^
가사도 약간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라...우리 기구한 칼립토스 친구들에게 바치고 싶군요 크흑 It's better than alone ㅠㅠ -
400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1:56헉 안뜨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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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아게하주(잉여) (9318715E+5) 2019. 6. 30. 오전 1:22:23헉 안뜨자너? 여기다 두고 가야갯군 총총^^,,(속:머쓱타드
https://youtu.be/gxEPV4kolz0 -
402 이름 없음 (444871E+56) 2019. 7. 1. 오후 7:28:03갱
시
이
이
인 -
403 진짜 후일담◆dR1NXwtsws (4088972E+5) 2019. 7. 6. 오전 10:22:41『녀석들의 코어는 무사히 억제가 되었고, 희영 역시 과거의 짐을 어느정도 내려놓았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거기에다 몇몇 칼립토스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는데도 성공했고.
... 솔직히 기대하지도 않고 있었다.
칼립토스들이 내 제안을 일말의 의심도 없이 받아들일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어쩌면 그 동안 많지 않은 사람들이 끝없이 주장해오던 그 가설이 사실 일리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칼립토스는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응집해온 결정체가 아닌,
그저 자신의 다른 감정들이 코어로 인해 억제된, 조금 특별한 하나의 인격체에 지나지 않은 존재라는 것 말이다.
산장을 떠나오면서 내 동료들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했고,
모두들 자기 성격에 맞게 적절한 반응을 보였다.
에리 언니는 칼립토스한테 당한 거 없냐며 호들갑을 떨었고,
히비키는 아무 일 없이 끝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언제나처럼 평범한 반응을 보였다.
시현 오빠는 자기 차기작 어시로 부려먹게 한 두명 좀 끌고 와 달라고 말했고,
(오빠는 소설 작가인데 어시가 필요한 건진 모르겠지만)
아주는 기념으로 슈네 불러서 한 잔이나 하자며 제안해왔다.
슈네는 별 말 없이 다행이다 한 마디로 끝났고.
아, 그리고 에릭은 오늘만큼은 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자며 거의 울 듯한 목소리로 애원했다.
하긴, 지금까지 여러 일로 바빠서 데이트 같은 것도 하지 못했으니까. 오늘은 좀 시간 좀 내 볼까.
저번 코어가 사라지고 2년이 지난 지금, 정말 많은 일어난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나날을 돌이켜보면 이렇게 일어난 일은
그저 이후에 일어날 엄청난 사건의 시작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맘대로 생각한 거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이란게 있으니까.
그 사건이 벌어질 일을 대비해 나는 내 뜻과 맞는 엘리멘트들을 모았고,
이번엔 그 뜻을 함께할 칼립토스 역시 끌어들였다.
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그 일을 대비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그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역시...
... '그들'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 나탈리의 일기 중 -
404 캡틴의 챕2 마지막 레스...일지도◆dR1NXwtsws (4088972E+5) 2019. 7. 6. 오전 10:51:26즈아아, 일주일동안 미뤄왔던 마무리 진행 레스를 드디어 올립니다.
이렇게 해서 엘워의 두 번째 챕터도 마무리가 되었군요. 1년이 넘는 짧지 않는 시간동안 어장 안과 밖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챕2도 끝났으니 캡틴으로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깐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번 챕터를 시작하면서 저번 챕터보다 약간 나은 진행 방식과 시스템으로 챕터를 진행해보자 생각했었습니다.
저번 챕터 땐 이벤트 하나 하는데 적게는 두 번, 많게는 다섯 번 정도나 킵하는 사태가 일어나서
이번 챕터 때엔 가능하면 이벤트 진행 한 번 할 때마다 에피소드 하나를 끝내야겠다 생각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진행된 처음 세 개의 에피소드는 무리한 진행으로 인해 몇몇 분들께 비판을 듣게 되고 말았죠.
그래서 결국 이후의 진행은 챕1 때와 비슷한 형식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점은 좀 더 나은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보자고 생각했었습니다.
챕 1때나 2 때나 그냥 제 재량으로 전투 개시, 진행, 종료 여부를 판단해서 진행하는 것보단
좀 더 많은 분들이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히 가능한 전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나온 건 처음부터 알아야 할 룰이 많은, 매우 난해한 전투 시스템이었고
결국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셨는지 마지막 에피소드는 진행이 되지 않은 채 몇 주 동안이나 정체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 역시 진행자로서 여러 모로 속이 타들어갔었구요.
이 외에도 챕 1과 비교해서 많은 차이점을 시도해보았는데
예상 외로 결과가 좋게 나온 적도 있는가 하면, 위 두 개처럼 원래 하던 대로 하는게 오히려 나았다는 결론을 내린 적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캡틴으로서 능력을 벗어난, 다소 무리스러운 진행이 되었던 게 이번 챕터가 아니었나 싶네요.
하지만 이런 많은 일을 겪고 나서도 이번 챕터까지 어떻게든 마무리 했다는 건 확실이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까지 온 건 이런 부족한 점이 많은 캡틴을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지만요.
후일담을 보신 분들은 예상하시겠지만, 엘리멘탈 워의 세 번째 챕터는 '포우턴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시트 역시 포우턴트 시트만 받을 예정이며, 이전 두 챕터의 참가자 캐릭터들은 NPC로 굴리거나, 언급만 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존재감을 어필해왔던 '칼'에 대한 떡밥 또한 다음 챕터에서 풀릴 것이며
거기에 더해 코어의 기원, 그리고 칼립토스들이 어떻게 해서 코어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 건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엘리멘트와 칼립토스처럼 포우턴트 역시 자체적으로 특별한 능력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그 능력을 활용한 여러 이벤트 역시 열심히 계획중에 있구요.
엘워의 세계관이 될 여러 나라들에 대한 설정들 또한 여러가지 보강을 할 예정입니다.
아마 엘리멘탈 워 트릴로지의 마지막이 될 작품이니 제 나름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만큼 세 번째 챕터는 이번 챕터처럼 챕1끝나고 2주만에 시트스레가 세워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진행을 하면서 느껴왔던 저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든 보완하고,
또 많은 분들이 꾸준히 흥미를 느낄 만한 설정과 이벤트를 준비해서
진행자로서 더 나은 모습을 한 다음 다시 여러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생각입니다.
물론 그 동안 상황극판에 들르면서 다른 어장에 참가자로 활동을 할 수도 있구요.
개인적인 이야기 잠깐 한다고 했는데 벌써 스크롤바가 주르르르 내려가고 있네요(...).
아무튼 긴 이야기는 여기서 대충 마무리 하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나 한 번 올리고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챕2가 진행되는 동안 부족한 캡틴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젠가 엘리멘탈 워의 최종챕터와 함께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알러뷰소머치. -
405 이름 없음 (631265E+55) 2019. 7. 6. 오후 8:35:07캡틴 저야말로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어장 이끌어오면서 캡틴이 제일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으셨다는 걸 알고 있어요 ㅠㅠ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고 또 끈기있게 어장을 계속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요. 1년 반 정도의 긴 시간이었는데도 어장의 엔딩을 볼 수 있어서 진짜 기쁘고 또...함께 해준 모든 동료들에게도 정말정말 고마워요 ㅠㅠㅠㅠ 진짜 어장 엔딩은 왜 항상 이렇게 시원섭섭하면서도....진짜 이번에는 와...!! 멋져 엔딩이야...!! 라는 느낌만 갖고 가야지 했는데 결국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할 수밖에 없게 되어버리네요 ㅠㅠㅠㅠ 어장의 엔딩이란 건 대체 왜 이렇게 사람 감성을 뒤흔드는 거죠?!?!?!?!?
시즌 3이 마지막이군요...!! 시즌 3도 기대하면서 하지만 차분히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함께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어요 ㅠㅠㅠㅠ -
406 이름 없음 (631265E+55) 2019. 7. 6. 오후 8:55:12우웃 우리 형이...루...뱌...벨이랑 이제 한 어장의 친구들로는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아쉽기만 하네요 모두모두 진짜 개성 매력 차고 넘쳤는데 ㅠㅠㅠ 심지어 칼립토스로서의 매력도 그저 뿜뿜이었다 이말이야..... 크흑 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캡틴은 쿨데레 하라구로를 상정하고 만들었지만 스토리 진행되어가면서 그저 모두의 철없는(X) 어머니가 되었다가 결말에서는 결국 상처많은 츤데레가 되어버린(XX) 희영이...!!! ㅠㅠㅠ 희영이는 그런 식으로 동료들을 잃어버리고 마음이 닫혔을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를 동료라고 생각하고 도와주려 했다는 게 너무 짠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상냥하게 대해줄걸...(늦음
아무튼간에 사실 전 마지막 보스전도 재미있었고...사실 죄책감을 갖고 자기가 다 떠안으려고 하는 사람의 말로가 좋을 수는 없는데...그래도 희영이가 '새로운' 동료들의 존재로 그 죄책감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면, 그러니까 자기를 억누르던 것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모든 칼립토스 친구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겠지만요!!
그리고 루샤오...!! 우리 루쟝...ㅠㅠㅠ 아니 도련님 아니었냐구요 어째서 인생 시궁창 되어버린거냐구요?! 역시 자본 캐 피 탈의 힘이란 그런거냐구요?!?(X)엔딩 끝나고 달리아 사장님하고 면담(???) 하긴 했겠죠?! 사장님이 아껴줄 정도로 사실 우리 루쟝...어장 내의 유일한 상식인(강조)을 맡아주어서 진짜 고마워요...천방지축 칼립토스들 케어하느라 고생했어요!! 루쟝이 아니었다면 이 어장은...(의미심장(???
아무튼 우리 루도 이제는 복수심이라는 과거의 감정에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믿었던 것들에 배신당했을 과거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뿐이라...진짜 루 이제 좀 자유롭고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큽 행복한 햄스터...WANT(왜곡) 저는 루도 ㄹㄹ 평범한 인생을 함 살아봤으면 좋겠는게 루도 갱에 들어가자마자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을 테니까요...희영이 말대로 이제는 마음대로 살아봤음 좋겠어요 이젠 루를 막을 순 없으셈(?
우리 키티에 대해서도 할 말이 태산인데..!!!! 으으 비야 어쩜 그렇게 귀엽고 깜찍하고 뽀쟉할 수 있죠?!?! 공격적이고 사나운 꼬마 여자애가 그렇게 커여울 수 있다니 충격 뱌주의 필력 놀랍다 R E S P E C T(케ㅣㅇ티페리톤) 닥돌하는 성격도 짱 시원시원하고 칼 들고 싸우는 모습도 얼마나 멋있다구요 그저 야광봉 파닥파닥....이지만 사실 우리 어장에서 짠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친구죠 크흑 ㅠㅠㅠ 따져보면 자기 잘못이 아닌 것에 괴로움을 갖고 매여서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왔을까요...좋은 방향으로 풀고 무엇보다 원하는 평범한 소녀로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짜...학교가자...학교가서 급식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글도 배우고 책도 읽고!! 응??!?! 근데 그런거 보면 진짜 울거같다 와ㅠㅠㅠ
그리고 벨쟝!!!! 베르는...아니 베르처럼 커여운 친구가 세상어디에 있다고 벨쟝네 집은 베르를 무슨 공기...도 아니고 길바닥 굴러다니는 돌같은 취급을 한거죠?!?! 베르가 없는데도 그런 거에 아무 신경 안 쓰는 가족들...아니...그...ㅠㅠㅠㅠㅠ으흑 ㅠㅠㅠㅠ
아무튼 저는 이제 베르도 조금씩 세상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베르의 이전 삶이 누구에게도 존재를 인정받거나 애정을 받지 못하는 삶이었다면, 새로운 자유는 그 반대로 모든 것을 베르에게 줬으면 좋겠어요 바로 그게 베르가 점점 나아가도록 만들었으면..!!
하지만 베르의 망충한 귀여움은 태생적인 것이니 없어지지 않겠죠 크ㅡㅡ킄ㅋ(???) 길가다 만나면 언제나 영양젤리 들고 있으면서 먹겠조? ㅋㅋㅋㅋ 아니 그 무뜬금 귀염폭발포인트 언제까지나 갖고있길 기원합니다 키킼 사실 베르의 최대 매력은 바로 그 망충 백치미니까요!!!! 독보적인 캐릭터!!!! 독보적인 커여움!!!!( -
407 이름 없음 (631265E+55) 2019. 7. 6. 오후 9:18:58음...그리고 나비 친구.
이실직고를 하자면 아게하 같은 캐를 굴려본 건...저로서도 완전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매 순간순간이 도전 쿨캐 이런 느낌이었읍니다 이제서야 저의 오지는 캐붕의 우ㅕㄴ인을 아셨겠죠??!? 쿠쿡...(변명잼)
아무튼 아게하의 성격 외에도, 어떤 과거사를 부여하고 그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거의 처음이었어요. 제 캐들은 거진 과거사가 없는 캐거나, 처음엔 없었지만 갈수록 설정이 늘어나고는 했거든요. 아게하처럼 처음부터 과거를 상정하고, 그 과거가 캐의 서사에 큰 영향을 끼치는 캐는 처음이었는데, 우리 어장이 그런 캐를 굴리는 데 굉장히 친화적이라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아게하의 모습을 어떻게 봐주셨는지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어장의 동료들 모두 아게하가 '행복해지는'...또는 '자유로워지는' 데 큰 도움을 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처음으로, 그리고 진짜진짜 좋은 친구가 되어 준 비야(비야:비야둥절)부터 시작해서, 고생한 오빠 루샤오, 아게하가 뭔가를 깨닫게끔 해준 베르, 그리고 아게하가 오랫동안 갖고 싶어했던 존재(아게하 자신도 몰랐지만, 아게하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언니'를 바라왔어요) 희영이 전부.
아게하는 사실 새로 태어날 때 증오만을 남기면서, 세상의 무엇에도 애착을 갖지 못하게 된 친구...라는 설정이었어요. 갠이벤에 보면 심리가 어느 정도 설명이 되어 있는데, 지키려던 것(카요)에게 경멸당한 뒤부터는 자기의 존재 자체에 분노를 느끼게 된 셈이에요. 자기를 여기까지 몰고 온 세계의 모든 것을 미워하기 시작했고, 그 증오는 결국 마지막엔 자기에게까지 돌아온 거예요.
무엇에도 애정을 줄 수 없고,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하고, 그래서 스스로도 사랑할 수 없고, 과거의 잔재에 매여있었을 뿐이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뭔가를 사랑했어야 했는데, 아게하는 그 능력을 직접 봉인해버린 겁니다.
음...좀 TMI긴 한데 차피 마지막이니까! 아게하는 그래서 초중반엔 꾸준히 자기나 다른 칼립토스 친구들을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아요. 무조건 다른 말로 대체하죠. 자신이 이미 평범한 사람(아게하가 오래 동경하던 것)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걸 아니까요. 아게하는 혼자가 되려고 했어요. 철저하게 혼자가 되는 편이 맞다고 생각했는데...아뿔싸, 결국은 또 친구들이 생겨버리고 만 거예요. 아게하는 그때부터 인정해야 했던 거죠.
아게하가 칼립토스 친구들을 좋아한다는 걸.
뭔가 좋아하는 게 생기면 세상을 미워할 수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은 결국 세상의 일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아게하는 다시 세상을 좋아해야만 했고...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것, 되살아난 애정이 아게하를 그토록 바랐던 평범한 소녀로 만들어준 거예요.
때문에 아게하의 한은 갠이벤에서 풀린 게 아니라, 칼립토스 친구들과 여러 사건을 겪고, 이야기하고, 이것저것을 만들면서 풀려나간 거예요. 아게하를 푸는 열쇠는 세상과의 연결고리였거든요. 말이 길어졌지만, 이 얘길 드리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아게하의 이야기를 완성해준 것이 칼립토스 친구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아게하를 돌리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른 분들 덕분에 변해가는 이 친구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인상깊게, 고민해가면서 굴렸던 캐릭터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제게 저도 몰랐던 이야기를 알려주셔서,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칼립토스 친구들도, 그리고 함께 달려주신 모든 분들도,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그동안 행복했어요. 다시 한번 리얼리 고마워요! -
408 이름 없음 (631265E+55) 2019. 7. 6. 오후 9:21:23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아게하는 존재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아게하주로서의 저도 없었겠죠.
존재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자꾸 꼬리가 길어진다....멋없다....(점점
그럼 정말 안녕. 건강하세요.
https://youtu.be/_ogDymI9BKM -
409 루샤오 ◆Uvn7AK2bTQ (104545E+50) 2019. 7. 6. 오후 11:01:18세상에!!!!!!!!!!!!! 리얼 완결인가요!!!! 이렇게?!?!!!?? 언젠가는 완결되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완결이 나다니!!!!!!!!!!!!!
흑흑 저도 2년 안되는 시간 동안 스레 내 캐릭터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완결이라고 하니 서운하면서도 다음 포우던트 편이 기대되서 설레기도 하네요. 많이 모자란 루샤오주를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시기도 한 우리 스레 오너분들과 캡틴께 감사드립니다.
캐릭터 tmi를 풀자면, 처음 루샤오의 초안은 약간 고스풍? 느낌이 나는, (간결하게 말하자면) 어둠의 자식(...)이였고, 그래서 말도 거의 없는 성격이였습니다. 성격도 아주 건조하고 붙임성이 없어서 친해지기도 어렵다는 설정이였는데 아시다시피 제가 캐이입에 실패해서(...) 이렇게 말도 많고 점점 감정을 되찾아가는 루샤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 친해지려면 그나마 말이 통해야하는데 정말 초안 성격대로 갔으면 지금쯤 다른 칼립토스 아이들과 우정은 커녕 통성명만 겨우 했을테니까요. 우리애들이 루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줬습니다. 마늘과 쑥 없이도 사람으로 만든거에요. 흑흑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건 역시 루샤오 갠이였는데... 너무 급하게 짜서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았고, 결말도 마음에 들지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더 남았습니다. 부지런하지못한 루샤오주를 규탄해주시길...(광광)
(이어집니다) -
410 루샤오 ◆Uvn7AK2bTQ (104545E+50) 2019. 7. 6. 오후 11:22:08우리 스레 아이들! 아게하! 비야! 베르! 희영! 너무 소중하고 애정하는 우리 칼립토스들!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기억 속 한켠에나마 추억으로 간직할만큼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하나같이 사랑스러웠던 칼립토스들... 많이 아낀다...(여러분:윽;)
아게하... 개인이벤트에서 너무 상상도 못한 이야기가 나와 제가 캐이입을 하지 못하고 루샤오가 오너이입(...)을 할 정도였어요. 아니 이 블랙기업이 이런 인권유린까지???!?!! UFE를 부숴버리겠어!!!!!(feat. 모 마피아 만화 주인공) 마냥 밝고 상냥해보이던 아게하의 이면에 이런 어둠이 숨어있다는게 정말 충격이였고, 동시에 마음 아팠습니다. 종종 냉소적인 인상이 느껴졌던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어서였구나. 정말 우리 애들... 행복해져야해요. 게하... 동생도 찾고... 우리 꼭 행복해지자... 저 역시 아게하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아무 걱정근심없이 밝게 웃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쿨뷰티 게하쟝. 파이팅!
비야... 우리의 키티... 왠지 비야만 있다면 걱정할게 없다는 기분이 들어 든든하기까지 했습니다. 시원하게 돌격하고 거칠 것이 없는 우리의 폭주기관차! 제트코스터! 그리고 인생이 시궁창인 우리 스레 캐릭터답게 슬픈 과거를 가져 저에게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겨준 비야...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요. 어떻게 그런 슬픈 이야기를 생각해낸거야 당신...! 비야가 백번 옳다! 프리테라 정부는 망해라! 비야가 정의구현을 하신다는데 레드카펫을 깔아주지 못할 망정 뭐하는 짓이냐! 우리 비야 프리테라 파괴길만 걸어! 그리고 꽃길도 걷자! 루샤오가 평생 딸기우유도 만들어준대ㅠㅠㅠㅠㅠㅠ(루샤오: 네?)
베르... 우리 귀여운 두부... 첫만남이 강렬해서 그런지 베르하면 흰 두부가 생각나네요. 감옥에서 나가기도 전에 두부를 먹다니, 남들은 생각도 못하는걸 태연하게! 동경하게 돼! 신비롭기까지 한 인상을 받았기에 많이 궁금한 아이였지만, 베르주가 바쁘신지라 동접률이 높지않아서 많이 돌려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하지만 언젠가 다른 캐릭터로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 더 좋은 인연을 나눠요! 우리 순진말랑흰두부 베르를 바쁘신 와중에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휴가길 걸으세요~~~~!!!!!!!
(이어집니다) -
411 루샤오 ◆Uvn7AK2bTQ (104545E+50) 2019. 7. 6. 오후 11:32:04그리고 캡틴... 마이 캡틴... 타향에 가서도 스레를 돌리는데 큰 힘을 쏟아준 캡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스레 가동을 멈출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스토리를 진행해주셨으니까요! 이제 엘워도 3페이즈만 남았으니, 잘 시작해서,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우리의 희영쓰. 잊을 수 없지요... 또 다른 캡틴이자 칼립토스들의 칭구칭긔! 처음 만났을땐 마냥 신비롭고 시크한 줄로만 알았는데 콧구멍 쑤심 당하기라던가... 리사와 머리채 잡고 싸우기라던가... 역시 그녀도 사람이였습니다. 늘 신비롭고 고고할 순 없어요. 사실 그때 너무 어안이 벙벙해서 혹시 사람이 바뀐건가 싶었어요. 어... 희영이 원래 불꽃카리스마 그런 성격 아니였나? 흑흑 하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 희영이는 뭘 어쨌든 희영이니까요. 개그캐인줄 알았지만 상처가 많았던 우리 희영쓰... 이제 칼립토스 칭구칭긔들과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엉엉)
이렇게 긴글을 쓰는데...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정리가 안되서 이런 두서없는 글을 쓰게 되네요. 아무튼 제가 할 말은 아마도 이걸로 끝입니다. 부족한 루샤오주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들 애정합니다! 그럼 즐거운 상판되시길!(찡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