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레주가 올해에 군대를 가기에 이것저것 풀어놓을겸 만드는 스레.
2. 누구나 자유롭게 이 스레의 세계관, 설정, 시스템 일부. 혹은 전부를 차용 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스레를 세우고 싶은데 설정이나 시스템에 일부 공백이 남아있어 세우지 못하신다면 들고 가세요! 여기 있습니다! (내밀어줌)
4. 누구나 이 스레와 비슷한 설정을 떠올릴수도 있기에 출처를 남길 필요는 없습니다.
5. 그래도 남겨주시면 스레주는 기뻐할지도? (?)
6. 묻히지 않게 자주 갱신해주시면 스레주가 매우 기뻐합니다.

《세계관 - 시련의 탑》

탑이라고는 하지만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 그저 어느 세계에 존재한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탑의 정상에 다다른 이들의 소망을 이루어 준다고 말하며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이들의 눈 앞에 나타난다고 한다. 나타나는 형태는 다양하다. 거대한 문의 형태로도. 포탈의 형태로도. 심지어는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나 이메일의 링크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세계관 - 탑에 들어서면...》

탑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모든 언어를 해독할 수 있게 된다. 시련의 탑의 이명이 바벨이라 불리우는 원인들 중에서 하나로 어떤 원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면 회색의 금속으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에 당신 혼자만이 남아있다. 저 앞의 작은 계단을 올라서면 커다란 문 하나가 보이는데 그 문을 여는 순간 검은 후드에 백색의 가면을 쓴 탑의 주인이 나타나 시련을 내린다.

《세계관 - 최초의 시련》

탑의 주인이 제시하는 시련으로 0층의 시련, 최초의 시련 등으로 불리운다. 시련의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각오가 필요한 이 시험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 당신은 원하는 무기를 고르게 된다. 한손으로 들 수 있는 무기나 방패를 2개 고르거나 양손으로 들 수 있는 무기나 방패를 고를 수 있다. 총기류 또한 존재하나 연발이 아닌 단발식 머스킷 정도만 가능하다.

2단계에서 당신은 손바닥 크기의 동물을 죽여야 한다. 살해 방법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반드시 살해해야만 한다.

3단계에서 당신은 당신의 몸체만한 동물을 죽여야 한다.

4단계에서 당신은 묶여 있는 인간을 죽여야 한다.

이 시련을 치룰때 당신은 시련을 포기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시련의 목적 자체가 각오를 시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시련을 클리어하고 문을 열어 탑으로 들어선 순간.

당신은 정상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 탑을 나올 수 없다.

>>2 +질병 및 장애 또한 사라진다. 형평성을 위하여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의 등급이 하급 LV1로 하락한다.

예) 소환된 무림인의 어쩌구저쩌구 검법 -> 기초 검술

>>2 +하급 LV1로 하락하는것들 중에서는 초능력, 육체적인 능력이나 종족적인 특징도 포함.

예) 금강불괴, 거대한 육체, 재생력, 수중 호흡, 비행, 염동력 등.

적어놓은게 사라져서 누락되는 부분이 많네...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미안...

일단 일 마저 끝내고 작성. 집에 가고 싶다....

《세계관 - 중립지대》

탑의 층 사이마다 중립지대라고 불리우는 도시가 있다. 중립지대는 다음 층의 형태를 반영하기에 이를 통해서 다음 층이 어떨지 대략이나마 추측할 수 있다. 층에 따라서 중립지대의 편의 시설은 다르지만 이하의 장소 및 편의 시설은 어느 중립지대에도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1. 부활의 성소 : 탑 내부에서 사망한 이들이 부활하는 장소.
2. 포인트 상점 : 여러 행동으로 얻은 포인트로 물건이나 스킬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
3. 필드 : 중립지대의 밖에는 몬스터로 불리우는 생물들의 생태계가 펼쳐져있다. 이곳의 몬스터를 사냥하여 나온 부산물을 판매하여 포인트를 벌 수 있으며 특정 공간에 있는 장인에게 부탁하여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아주 낮은 확률로 던전이나 마을이 발견되기도...

《세계관 - 천력》

탑에는 천력이라 불리우는 기운이 흐른다. 직역하면 하늘의 기운이라 불리우는 이것은 몇몇 호기심 많은 관찰자들의 독자적인 측정에 의하면 늘어날경우 어딘가로 보내며 역으로 줄어들경우 어딘가에서 가져옴으로 일정한 양을 유지한다고 한다.

기, 마력, 차크라 등 특수한 기운을 쌓는 기술의 메커니즘은 다름에도 어떤 기술로도 천력을 쌓는게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혹자는 천력이 모든 기운을 포함하는 기운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뱉었다. 물론 자세한 점은 불명이다.

《시스템 - 전투와 스킬》

양심 전투+스레주의 판정을 기본으로 하되 스킬이나 상성 등의 요소들을 반영하여 판정한다. 스텟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련된 육체, 반응속도 등의 스킬을 통해 스텟이 필요한 부분을 판정한다.

스킬의 최대 습득 갯수는 10개이며 특수한 아이템 등을 통하여 습득 갯수를 늘릴 수 있다. 스킬의 등급은 하급->중급->상급->특급 4단계로 각 등급별 최대 레벨은 5이다. 5레벨 달성시 해당 스킬의 승급 이벤트를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킬의 등급을 참고.

《스킬의 레벨과 등급》

스킬의 레벨은 하루 3번. 독백형식의 수련 레스를 통해 수련할 수 있다. 각 등급별 설명은 다음과 같으며 등급에 따라 수련 레스를 통한 레벨 업 확률이 달라진다.

1. 하급 : 그 분야의 기초중의 기초. 수련 레스를 통한 레벨 업 확률은 1/1
2. 중급 : 그 분야의 사람이라 떠들어댈 수 있는 단계. 수련 레스를 통한 레벨 업 확률은 1/2
3. 상급 : 그 분야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단계. 수련 레스를 통한 레벨 업 확률은 1/4
4. 특급 : 그 분야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낸 단계. 수련 레스를 통한 레벨 업 확률은 1/8

《세계관 - 중립지대 [시작의 도시 아르바스]》

흔한 서양식 판타지스러운 거대 도시. 광장의 시계탑이 부활의 성소이며 대부분의 편의 시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주민은 판타지 하면 흔히 떠올릴 엘프나 드워프. 수인 등이 있으며 이들로도 두 자릿수를 넘는 종의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탑이 열린 이후로는 탑을 오르는 등정자와의 혼혈들로 인해 더욱 다양한 종이 생겨나게된 지금은 학자들 조차 종의 수를 파악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니 가히 어마어마한 다양성을 자랑하리라. 이는 다른 층에서도 보이는 현상으로 낮은 층일수록 탑에 정착하는 이가 많기에 고층으로 향할수록 오히려 볼 수 있는 종이 줄어든다고 한다.

도시 밖을 나서면 나오는 필드는 드넓은 초원과 숲 등의 자연적인 경관을 자랑하며 슬라임 등의 몬스터부터 고블린, 그렘린, 오크 등의 전투적인 종족 등 중립지대에 뒤처지지 않는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인해 여러가지 숨겨진 장소가 있다는 소문이...

《세계관 - 중립지대 [요괴들의 마을 귀령]》

동양풍의 건물들이 들어찬 마을. 요괴들의 마을이라곤 하나 등정자들의 유입으로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요괴라는 종족 특성상 혼혈들이 발생할 확률이 터무니 없이 낮아 타 층에 비해 다양성이 부족한 편.

마을 내부의 요괴들을 포함하여 모든 요괴들은 천력 이외에도 요력이라는 특수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는 천력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는 특이한 힘이다. 다른 기운에 녹아들어 난폭하고도 강한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것이 특징. 이 난폭함은 요력을 지닌 본인에게도 적용되기에 만약 요력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섣불리 다가가서는 안된다.

마을 내부의 요괴들은 오랜 세월을 보내가며 요력을 다스리고 다른 존재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반면 필드의 요괴들은 아직 보낸 세월이 적거나 혹은 요력의 제어 자체가 어려운 요괴들로 들어차있다. 그렇기에 이들은 난폭하나 그만큼 단조로운 패턴을 지녀 육체적인 능력이 뒷받침 된다면 상대하기 어렵지는 않다.

다만 아주... 아-주 간혹. 우연히. 혹은 필연적으로 요력을 다스리나 공존을 생각하지 않는 강대한 요괴들과 마주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