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434520>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49. 점성술인가 연극인가 (1001)
그것은 수업입니다◆Zu8zCKp2XA
2019. 3. 1. 오후 7:01:50 - 2019. 4. 3. 오전 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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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것은 수업입니다◆Zu8zCKp2XA (1057605E+4) 2019. 3. 1. 오후 7:01:50*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 후후후후후.... 이것은 연극인가 점성술 수업인가 신화를 듣는 것인가!! 오ㅡ 마이 리틀 스튜던트! 이 넓은 티ㅡ쳐의 하트에 런하는 것이다!!! '
' ....... 일단, 자네는.... 약간, 돌+I기질이 보이네만 '
ㅡ순간 교수들 중 그 누구도 평범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유키마츠 교감이었다. -
1 그것은 수업입니다◆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전 11:42:02그리고 안착합니다:3
맞다! 일상 구하고 있습니다>:3 언제든 찔러주셔라!!! -
2 회양주 (4714846E+5) 2019. 3. 4. 오후 12:07:01개학 넘모 싫습니다. 학교 넘모 싫습니다... 내 방학을 돌려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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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것은 수업입니다◆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12:15:20회양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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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12:24:57어서와요 회양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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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Zu8zCKp2XA (9521065E+5) 2019. 3. 4. 오후 12:51:27일이 있어서 잠깐 나왔는데 사람들이 없네용:3 집에 빨리 가야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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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싹 ◆tt8iCvOr6o (4331263E+5) 2019. 3. 4. 오후 3:23:22갱신합니다...일상....할..까..(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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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6:54:44나갔다오니 두통이 저를 반깁니다.. 세상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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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새싹 ◆tt8iCvOr6o (0847169E+6) 2019. 3. 4. 오후 7:30:18세상에 캡틴 힘내세요..8ㅁ8..안그래도 미세먼지가 지옥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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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7:58:31끄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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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8:38:04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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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8:42:23재갱합니다... 으우으으... 미세먼지 진짜 너모 싫어오...88 좀비가 된 느낌이애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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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8:44:25어서와요 캡- 아 미세먼지.. 내일도 엄청 나쁘다던데..(내일 나갈 일 많음)
미세먼지... 나쁘다.. -
13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8:45:13미메시스주..(토닥토닥)
그러개오... 내일 저도 출근인데...(흐릿) -
14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8:46:22아 미묘하게 배고프네요.. 뭐 먹어야 하나..(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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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8:46:41맛있는 걸로 드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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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8:55:04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두통이 너무 심해서 저는 좀 쉬어야할 것 같읍니다..ㅠㅠㅠㅠ 흑흑 두통 진짜 싫어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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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9:00:41두통.. 푹 쉬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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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9:38:50캡틴 푹 쉬시구..88 미미주 맛난 간식도 드시고!!
버들는/은 버드나무 아래 매달린 아담한 새장에 갇혔습니다. 이유는 당신이 가진 기억 때문이고, 버들는/은 휘파람을 불 줄 안다면, 누군가가 도와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무탈하시기를 빕니다.
아야 내 뼈..버드나무에 매달렸대..아담하대..기억이래..
버들이 아직은 휘파람 불 줄 모르는데..
https://kr.shindanmaker.com/825371 -
19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9:42:32미미는/은 노을 경계선에 잠긴 튼튼한 새장에 갇혔습니다이유는 누군가가 당신을 원했기 때문이고리스는/은 뭐, 힘을 주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간다면, 솔직히 말해야만 할 것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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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9:43:13얽. 뭔가 복사 두 개를 했는데(미미, 리스) 지우다가 붙어버린 채로 중도작성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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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9:45:33근데 두 개 붙인 거 어울리네요..?(생각지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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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9:51:37헐 붙였는데 무쟈게 어울리내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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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9:53:06그러게요.. 두 개 하다가 잘라내기 잘못 사용해서 지우고 다시 하려 했는데 그대로 올라갔지만 잘 어울린다..?
누군가가 원한다... 누가 원하는 거지..? 미미의 미모에 반한 누군가..? 아 너무 많을텐데. -
24 선우주 (2075075E+5) 2019. 3. 4. 오후 10:09:29갱신합니다!!
>>23 미미의 미모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미미 외모를 생각하면 분명히...(끄덕) -
25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10:11:45어서와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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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10:15:44선우주 어소사!
[버들]님을 위하여, 오늘의 문장
너는 내 통증의 처음과 끝.
너는 비극의 동의어이며 너와 나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여름과 겨울.
어.
안돼..
https://kr.shindanmaker.com/730771 -
27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10:17:58[미미]님을 위하여, 오늘의 문장
당신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난 내 연인의 조건에 그런 걸 건 적 없어요. 그냥 당신이 좋아요.
#당신을위한문장
https://kr.shindanmaker.com/730771
음...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
28 선우주 (2075075E+5) 2019. 3. 4. 오후 10:20:57미미주 버들주 안녕하세요!!
[은선우]님을 위하여, 오늘의 문장
기어이 이 품이 나를 부수는 구나.
#당신을위한문장
https://kr.shindanmaker.com/730771
이건...아닌 것 같군!! -
29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10:39:48다들 진단님이..:ㅁ..
어으..감기 기운인가 이거..설마....몸 상태 진짜 안 좋은데..(흐릿) -
30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10:53:05그아아앗 약 먹고 좀 누워있다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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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10:54:12캡도 어서오세요- 버들주 몸은.. 괜찮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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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새싹 ◆tt8iCvOr6o (4509819E+5) 2019. 3. 4. 오후 10:56:26저는..틀렸습니다..캡틴 어소사..!
이제 바톤터치~ 제가 약 먹고 누워있어야 할 것 같아오..(눈물 주륵)
내일 살아있으면 당근을 외치며 갱신하겠습니다...와 초봄미세먼지맥스감기 죽겠다 온 몸을 두들겨 맞는 기분이야.. -
33 선우주 (2075075E+5) 2019. 3. 4. 오후 11:08:48버들주 몸 상태는 괜찮으시나요...약 먹고 누워계세요ㅠㅠㅜㅜㅠㅠ
캡틴 어서와요!! 않이 캡틴도 괜찮으시나요ㅠㅜㅜㅠㅠㅠ -
34 미미주 (3064162E+5) 2019. 3. 4. 오후 11:09:41약 먹고 누워서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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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Zu8zCKp2XA (3521633E+4) 2019. 3. 4. 오후 11:27:30버들주 푹 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 반가워요:3 저는.... 오래 깨어있는 건 무리입니다.. 기관지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어오...(흐릿) -
36 당..근... ◆tt8iCvOr6o (6699391E+5) 2019. 3. 5. 오전 9:17:38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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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Zu8zCKp2XA (7974315E+5) 2019. 3. 5. 오전 9:46:30아니.. 버들주...(토닥토닥)
갱신합니다! -
38 새싹 ◆tt8iCvOr6o (6699391E+5) 2019. 3. 5. 오전 9:47:48안녕하세요 캡틴..ㅎ..ㅎㅎ..어서오시구.....
버들이가 커피를 처음 마셔본 9시 47분.
":ㅁ!!!!!!!!"
써! -
39 새싹 ◆tt8iCvOr6o (6699391E+5) 2019. 3. 5. 오전 10:58:15버들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저는 무릎을 꿇지 않겠습니다.
(피토)(작두탐)
https://kr.shindanmaker.com/715944 -
40 미미주 (3067472E+5) 2019. 3. 5. 오후 12:01:09미메시스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기분이 좋을 때 헤로인을 하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만 같아. 반대로 기분이 나쁠 때 헤로인을 하면, 비참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지.
미메시스: 난 약 안했고, 안하고, 안할건데.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41 소미주 (128493E+55) 2019. 3. 5. 오후 12:18:37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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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새싹 ◆tt8iCvOr6o (8567893E+5) 2019. 3. 5. 오후 2:48:37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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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Zu8zCKp2XA (1382004E+5) 2019. 3. 5. 오후 3:19:45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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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1382004E+5) 2019. 3. 5. 오후 3:20:33퇴근하고 싶어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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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새싹 ◆tt8iCvOr6o (8567893E+5) 2019. 3. 5. 오후 3:21:49아이고 캡틴...(뽀다담)
저는...몸살 감기가..맞았습니다...인생..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죽겠다..(퀭) -
46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1382004E+5) 2019. 3. 5. 오후 3:27:22아이고 버들주8888888888 푹 쉬세요!!!88888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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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새싹 ◆tt8iCvOr6o (8567893E+5) 2019. 3. 5. 오후 3:30:18저는...쉴..겁니다..아마도.......일단 병원도 다녀왔겠다..일상이나 찾아봐야겠어요..집에가서..씻기도 하고...미세먼지 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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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1382004E+5) 2019. 3. 5. 오후 3:36:44푹 쉬세요888888888888888 일상... 저도 돌리고 싶습니다.. 8ㅁ8...(널부렁
맞아오.. 미세먼지 필터 낀 것처럼...ㅠㅠㅠㅠㅠ -
49 새싹 ◆tt8iCvOr6o (8567893E+5) 2019. 3. 5. 오후 3:38:20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희..힘내요,.,.,.,.,...(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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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1382004E+5) 2019. 3. 5. 오후 3:41:26힘내여 버들주8ㅁ8!!!!(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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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새싹 ◆tt8iCvOr6o (9321858E+5) 2019. 3. 5. 오후 3:41:55캡틴도 함내요!!!!!!!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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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6:43:15갱신합니다. :) 모두 힘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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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미미주 (6046697E+5) 2019. 3. 5. 오후 7:04:18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음.. 천천히라면 일상 가능한데.. 혹시 돌리실 분?(그아없) -
54 소미주 (1405328E+5) 2019. 3. 5. 오후 8:15: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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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8:17:03비설 쓰다 지쳤습니다.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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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동화학원 카피페:3 ◆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8:40:30선우: 욕 대신 귀엽고 순한 말을 쓰면 귀여워지지 않을까!
버들: 이런 달콤한 생강 쿠키 같이 사랑스러운 녀석들,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그 앵두같은 입을 달싹이면 분홍 곰돌이들과 함께 새싹 동산을 뛰놀게 해주겠어!
선우: 내가 실언을 했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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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트: 기멜! 네가 힘들고 괴로울땐 항상 내가!
기멜: 원인이야.
탈레트: (힝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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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이건 무슨 책인가요?
소미: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과거의 행복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얼굴 하나로 돈 많은 사람을 잡아서 신분상승을 추구하려 하는 내용의 책.
도영: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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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2]
Q. '불행한 일이 거듭 겹침' 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는?
[ ] [ ] [가] [ ]
기멜의 답 :
[형] [오] [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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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잖아?
소미: 그렇지.
미메시스: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라는 말도 있고.
소미: 음.
미메시스: 그럼 시작해놓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네?
소미: 응.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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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있잖아! 만약에
회양: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궁금하지도 않고, 절대 그런 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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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을 '지뢰'라고 부르잖아요?
곤: 갑자기 그건 왜?
리:그래서 앞으로는 엮이면 피곤한데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어뢰라고 부르려고요.
건: 너네 뭐해?
곤: 으어어어어어뢰다
리: 으아아아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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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가온 선배 어디갔어?
버들: 아까 부실에서 자는 듯이 죽어있던데요!
도영:
버들: 아, 잘못 말했다!죽은 듯이 자고 있던데요!
도영: 완전 다른 말이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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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귀요미를 배웠다.
건: 리, 1+1은 뭐게?!
리: ... 달라붙는 백호님?
건: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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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자! 퀘스쳔이다! 마이 리ㅡ틀 스튜던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글자 단어는 무엇이지? 러브?
회양: !
회양: 치킨이요!
//카피페는 카피페일 뿐:3 캐붕 많아요:3 -
57 미미주 (6046697E+5) 2019. 3. 5. 오후 8:51:26앗 카피페! 와아아...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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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소미주 (1405328E+5) 2019. 3. 5. 오후 9:00:29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애들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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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9:04:1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직 아무 캐릭터성도 못 보인 회양이도 포함시켜주시다니 압도적 감사입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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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새싹 ◆tt8iCvOr6o (953161E+57) 2019. 3. 5. 오후 9:15:03죽겠다 약먹고 씻고 잠들었다 갱신합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오가 또..<<
......탈렡쟝..(저런) -
61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18:14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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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19:08회양이는 어느정도 파악되면 제대로 카피페를 쓸 예정닙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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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9:19:27모두 안녕하세요~ :)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소심) -
64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9:20:25버들주 어서오세요!
>>62 앗, 황공하옵니다!!! ':D(감동) -
65 미미주 (6046697E+5) 2019. 3. 5. 오후 9:21:18다들 어서오세요-
으음... 한 두시간 정도라면..? 천천히라면 가능합니다..? -
66 새싹 ◆tt8iCvOr6o (953161E+57) 2019. 3. 5. 오후 9:22:23안ㄴ녕하ㅅㅔ용.. 히..히히..
.........(퀭) -
67 ◆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23:01와아아 일상이 돌아간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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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9:23:58>>65 앗, 좋습니다! :) 선레를 부탁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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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미미주 (6046697E+5) 2019. 3. 5. 오후 9:27:28어떤 상황이라던가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어디서 만나고 싶다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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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회양주 (5157174E+5) 2019. 3. 5. 오후 9:27:54딱히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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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29:12>>66 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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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새싹 ◆tt8iCvOr6o (953161E+57) 2019. 3. 5. 오후 9:32:41호고곡 일상! (팝콘)
>>71 캡틴도 힘내새오...:D...(토닥토닥
버들챠...버들챠......!!
.dice 1 3. = 3
1. 이거
2. 저거
3. =) -
73 새싹 ◆tt8iCvOr6o (953161E+57) 2019. 3. 5. 오후 9:33:14????? 이새끼 사람새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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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37:14무언가 엄청난 다이스가 돌아갔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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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미메시스-숲 근처 (6046697E+5) 2019. 3. 5. 오후 9:40:25텀블러 안의 것을 마신 다음에 찾은 근처의 숲은 언제나처럼 고요했다. 산책하기에 좋게 가끔씩 놓인 벤치들에 앉으면 풍경도 고즈넉하니 좋은 편이었지.
오랜만에 쿤지도 데리고 나왔으니, 벤치에 앉아서 편지나 읽을까.. 라고 평온한 생각을 했던 때가 자신에게도 있었습니다.
"...완전 잉크가.."
넘쳐나는 느낌이네요. 라고 말하면서 잉크가 묻지 않은 손으로 지팡이를 들어서 빨아내는 마법을 쓰려고 합니다. 스코지파이인가. 아니면 다른 생활 마법인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 뒤에 에바네스코를 쓸 줄은 알려나요...?
내용은 가관입니다. 돈에 미친 xx들이 머글 주식..비스무레한 것에 투자했다가 대폭망한 거라던가(그나마 개인 재산이었다고 합니다.), 결혼에 멘붕한 쟝이 술 먹고 쓴 건지 모를 괴발개발스러운 말(대부분이 x발. 결혼을 그렇게 일찍하다니.. 등등의 한탄조였습니다.), 촌수로 따지면 최소 사촌쯤의 이들이 많아야 열 살이라는 정도의 소소한 이야기들 뿐이긴 했는데. 대폭망이 무척 신경쓰입니다. 대체 왜 폭망한 건가.. 했더니 떡락했다.. 라네요.
"....점술은 장식인가..?"
그러던 중 쿤지가 입을 크게 벌렸다 닫으면서 딱딱 소리를 내는 걸 보니 누군가 접근하는 모양입니다.
//피나카의 모 분께서 떡락주를 잡으셨습니다.(눈물) -
76 미메시스-숲 근처 (6046697E+5) 2019. 3. 5. 오후 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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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Zu8zCKp2XA (2092464E+4) 2019. 3. 5. 오후 9:55:39목소리가 일정 톤 이상으로 안 올라가네요....
내일 목소리가 정상이 되어야 하는데....(두렵 -
78 미메시스-숲 근처 (6046697E+5) 2019. 3. 5. 오후 10:00:11내일.. 따뜻한 물이라도 많이 마시는 게 그나마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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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회양 - 미메시스 (5157174E+5) 2019. 3. 5. 오후 10:34:33슬쩍 고개를 들어올리며 몸속을 한가득 공기로 채운 뒤, 천천히 내쉬면서 긴장했던 어깨를 늘어뜨린다. 심호흡이라 부르는 행위였다. 차가운 공기 속, 건조한 땅을 박차고 솟아오른 칙칙한 나무들이 저 나름대로 숲을 이룬 광경을 부옇게 흔들리는 머리카락 너머로 감상하며, H는 그 행위를 반복했다. 맑은 공기 속에 있으면 절로 상쾌해진다던데, 실질적으로 느껴져오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되뇌며 H는 앙상한 나무 줄기 위로 한 손을 얹고, 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걸음을 옮겨가기 시작한다.
군데군데 벤치가 놓여 있는 풍경이 그나마 이곳이 사람의 손길이 지나친 자리라고 생각하게 한다. 뭐, 꼭 그런 뜻 말고도, 산책을 즐기는 중에 조금씩 쉬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준 결과가 벤치라는 생각을 하면 묘한 따스함도 느낄 수 있을 테다. 특히 H 같은 사람에게 각별한 것이 이런 의자였으니, 그런 본인은 눈꺼풀을 천천히 내리깔며 제어 풀린 웃음을 흘린다.
그런 따스함이 있다면 다행일 테고.
"...?"
H는 고개를 들어올린다. 숲에서 들려오기엔 영 낯설었던 소리의 발생처를 확인해보기 위함이었다. 작은 동작으로 둘러보면서 발견하지 못하면 '그저 착각인가보다'하며 지나칠 생각이었는데, 결국엔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가능할지 모르겠다. 의문. 당혹. 옅게 미소를 머금은 얼굴에 몇몇 감정이 스쳐 지나간 뒤에 H는 허, 하는 웃음을 떨어트리며 어깨를 으쓱였다. 얼굴에 납득의 기색이 떠오른다. 명색이 마법세계이지 않은가.
악어쯤이야, 뭐.
"지금까지 본 다른 사람들의 패밀리어는 모두 하나 같이 귀여웠는데... 그쪽 패밀리어는 특히나 귀엽네."
나른하면서도 유쾌함이 녹아든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말을 걸고, 그 주인이 지팡이에 의지하며 걸어가 쭈그려 앉아서 특히나 귀엽다는 악어를 쓰다듬으려 해보다 손을 잠시 멈추며 편지를 손에 쥔 사람을 올려다본다. "혹시 싫나?" 패밀리어든, 주인이든. 문장에서 주어를 생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보다도 큰 이점이었다. 편안함에 있어서.
//손이 느립니다. 미안합니다...;ㅁ; -
80 미메시스-회양 (6046697E+5) 2019. 3. 5. 오후 10:41:37쿤지가 딱딱 소리를 내는 건 드물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악어.. 그것도 바다악어는 영역에 민감한 동물이고, 어떻게 보면 이 학원 전체를 민감하게 느끼는 중일지도 몰랐지요. 그리고.. 몇 가지 일이 일어난 이후에는 좀 더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나타난 것은 지팡이를 짚는 사람이었지. 지팡아에 시선이 한 번 더 갔던 것이었을까나.
"주인에게 귀엽게 보이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니지만 처음에 귀엽다고 말하는 건 처음이네요?"
지팡이의 주인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쓰다듬는 것 자체는 꺼리지 않지만 공격성이 보이면 물어뜯을 수도 있어서 스투페파이가 필요할지도 모르지요. 라고 느릿하게 답하려고 합니다
쿤지는 만지거나 말거나 위협이 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모양으로, 햇빛이나 쬐고 있었을 겁니다. 정말 다른 타입들이면서도 닮았네. 라는 사감이 있을까.
//괜찮습니다! -
81 선우주 (780507E+56) 2019. 3. 5. 오후 11:10:00갱갱갱갱갱신입니다!!! 앗!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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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미메시스-회양 (6046697E+5) 2019. 3. 5. 오후 11:15:10어서와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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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회양 - 미메시스 (5157174E+5) 2019. 3. 5. 오후 11:25:19지팡이를 쥔 H의 손이 미끌리듯 내려가면서 지팡이의 가운데 허리를 그러쥐고, 지팡이를 똑바로 세운다. 무릎을 접고 앉아 지팡이를 쥔 그의 모습은 얼핏 현자 같아 보였지만, "읏차." 그 자세 그대로 뒤로 넘어져 양반다리로 앉는 것과 동시에 우습게 사라지고 만다. H는 악어의 주인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부 이해했다는 듯이 눈을 감은 채로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는 느긋한 끄덕임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에 모로 기울어지며, "그거 이상하네. 왜 아무도 이 귀여움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걸까...?"라 능청스러이 중얼거리기도 하면서.
"아무튼 상관없다는 소리지? 다행이네, 다행이야."
호쾌하게 웃는 H의 손길이 악어의 콧등을 쓰다듬고 지나가려 한다. "옳지. 나는 스투페파인지 애플파인지 하기 싫다니까. 옳지, 착하네." 따위의 어르는 목소리를 내다가, H는 속의 무언가가 풀어져 늘어지고 내려가고 아주 사라지는 듯한, 알 수 없는 감각에 곧바로 지팡이에 의존해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다시 걸음을 옮겨 사라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더니만, 이번엔 벤치에 지팡이를 기대놓는 것이었다.
아무렇지도 않단 듯 H는 입꼬리를 죽 찢으며 나른한 웃음을 보인다.
"옆자리 빌려도 되지?"
나름 예의를 차린 말과는 다르게 몸은 이미 벤치에 앉아있는 걸 보면 여간 뻔뻔한 면상이 아니었다. 늘 그래왔나.
"참, 쟤는 몇 살이야?"
자그마한 하품을 한 손으로 가린 H는 악어를 느긋한 턱짓으로 가리키며 다시 첫 운을 튼다. -
84 회양 - 미메시스 (5157174E+5) 2019. 3. 5. 오후 11:25:41선우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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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선우주 (780507E+56) 2019. 3. 5. 오후 11:26:14미미주랑 회양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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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미메시스-회양 (6046697E+5) 2019. 3. 5. 오후 11:32:22"보편적인 귀여움은 아니라고들 하니까..요?"
사실 미메시스는 보편적인 귀여움보다는 다른 느낌일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쿤지를 적당히 바라보려고 합니다. 쿤지는 스투페파이에 기분이 별로라는 듯 잠깐 이빨을 딱딱거리기는 했지만 금방 대단한 존재처럼 콧등을 쓰다듬어도 가만히 있으려 합니다. 옆자리를 빌린다는 말에 상관없어요 라고 말하려 했지만 그 전에 이미 앉은 걸 보니. 다리가 약간 안 좋은가 봅니다.
당연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말하지는 아니하겠지요. 관찰한 걸 말하는 건 안 돼요.
"몇 살이더라.. 대략 아홉살쯤 되었겠지요.."
잠깐 고민하다가 말하려 합니다. 사실 미미주가 안 정했어서 생각해보다가 정한 거라고 캅니다. 일단 왔을 때 이미 테임이 되어있던 걸 감안하면 아홈살보다 좀 더 많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는 미메시스 헌터라고 해요."
선배인지 후배인지 모를 당신은 누구시려나요- 라고 부드럽게 웃으려고 합니다. -
87 회양 - 미메시스 (5157174E+5) 2019. 3. 5. 오후 11:59:13보편적인 귀여움이라. "하긴, 범상치 않은 귀여움인 건 맞지."하며 실없는 H의 웃음소리가 가볍게 허공 속에 머물렀다 천천히 흩어졌고, 그런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감상하듯 벤치에 앉은 H는 멀거니 앞을 바라본다. 보편적인 귀여움이 정말 아닌지 확인하려는지, 잠시 눈길이 악어를 향하기는 했으나 곧바로 특징없는 검은자위는 빼곡히 들어선 나무 사이를 헤집듯이 응시했고, 한 손은 무의식 중의 행동인 것처럼 왼무릎을 톡톡 두드린다. 오른다리를 다루는 데엔 H 스스로도 조심에 조심을 기하곤 했다. 삐걱하면 무너져 내려버릴 것만 같은 아슬아슬함 때문이었다. 물을 엎지르는 것은 한 번의 실수면 충분하지만, 되돌리는 것은 수백 번의 노력도 이루어낼 수 없다. 밤하늘의 별을 다는 일처럼.
"오래 살았네... 맞나? 인간으로 치면 몇일지 잘 모르겠어. 별 상관 없지만."
인간은 감히 범접도 못할 동물의 성장 속도에 대해 논할 생각은 당장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추후에 생길 것 같지도 않았지만. 잠시 고민한 듯한 상대방의 반응을 포착했는지 H는 한쪽 눈을 태연히 감으며 "중간에 입양했나?"하고 추측에 기반한 물음을 혼잣말처럼 던졌다. 뭐, 이 또한 궁금증에 미치겠어 던지는 질문은 아니겠다.
그리고 이어진 통성명을 듣곤 아차, 하는 소리와 함께 H는 과장스럽게 놀라는 미소를 한다.
"악어를 쓰다듬어 놓고 이름도 못 알려줄 뻔했네. 이러면 안 되지. 난 연회양이라 해, 친구. 신기할 것도 없지? 그냥 회양, 연회양이니까."
별로 재미있을 것이 보이지 않는데도 상당히 즐거운 걸 발견했다는 듯 킬킬거리며 웃곤 H는 한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한다. 다름이 아니라, 왼손을 내밀면서. 그는 서서히 눈웃음을 지으며 말을 덧붙였다. "5학년이야. 친구는 내 생각엔 후배 씨일까. 음, 틀리나?" -
88 회양 - 미메시스 (3495006E+6) 2019. 3. 6. 오전 12:01:2312시가 되어서 들어가야할 듯합니다 ;ㅁ; 내일 하교하고 이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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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전 12:08:42기침이 좀 멎어들어서 갱신합니다... :3c 미세먼지 위력이 강하긴 강하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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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2:10:14"범상찮아요. 그렇죠.."
바다악어도 그렇고 미메시스 자신의 외모도 능력도 모두 범상치 아니한 것이었으니. 그런 말을 당당히 해도 놀라울 건 아니었습니다. 무의식적인 듯한 행동이나, 말들 같은 걸 관찰하는 것은 버릇인 양 미메시스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들이었던가요. 질문들애 답하기에 빠듯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넉넉하진 않았지요.
"바다악어의 기대수명은 60년 정도라니까. 아직 한창 청소년일지도요?"
게다가 파충류 계열은 거의 평생 자란다고 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중간에 입양이라는 말에 그건 애매한 표정을 짓는 듯하는군요.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것도 아니고.
아 처음 길렀던 동물은 스스로가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도리였나.
"회양이로군요. 저는 간단하게 헌터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다."
인상이 흐린 듯한 얼굴을 바라보면서 화사히 웃었습니다. 그리고 5학년이라는 말에 저도 학년으로 따지면 고학년인데 후배보다는 선배를 많이 만나네요. 라고 말하면서 악수를 청하는 손을 장갑을 낀 손으로 잡아 악수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4학년이예요."
고개를 가볍게 끄덕입니다.
//잘 들어가세요 회양주- -
91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2:10:38어서와요 캡- 미세먼지 엄청나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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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그 눈에 비친 것. (4925041E+6) 2019. 3. 6. 오전 12:24:42그 눈동자에 비친 것은 순수함
비단보다 곱고
꿀보다 달고
이름 모를 들꽃처럼 희망이 깃든다.
그 순수함이 하도 아름다워 눈동자에 입을 맞추고 다시금 바라보니
오호라, 순수함이 아니라 공허함이 아닌가?
*
세간에 그런 속설이 있다.
아이의 두 눈동자는 거울보다 맑고 투명하여 아이나 자신의 속내를 뻔히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죄악도, 선행도, 전부 아이의 눈을 거치면 아이의 거울이 된다.
쉽게 말해 아이가 보는 것에 따라 아이의 운명도 정해진다 이 말이다. 악을 보면 악을 행하는 자로 자라고, 선을 보면 선을 행하는 자로 자라는 것이다. 또한 그 결과로 인해 본인이 무엇을 하고 다녔는지는 알 수 있으니.
그렇지만.
"기억이 안나.."
아이에게 옳은 거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젠 존재하지 못하게 깨버렸나.
*
아이는 어릴적 저주에 능하였고, 그 저주는 전대 가주를 떠올리게 하였다.
한가지 묘한 것은 유 가문의 사람들은 아이에게 저주를 가르친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아이는 천부적인 재능마냥 주술에 쓸 모든 재료를 꿰뚫고 있었다.
*
예언이다. 예언. 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없이 흐느꼈다. 예언이 아니라 신탁이다.
"어찌 주군의 죽음을 허망하게 바라봐야만 하는가.."
그의 표정은 수심으로 가득 찼다.
나는 동경의 대상을 자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가.
*
예언이다. 예언. 아이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소리 없이 흐느꼈다.
"어찌 모든 것이 허사란 말이더냐."
내 참아온것이 모두 무너지겠구나.
그렁그렁한 눈물이 뚝뚝 떨어짐에도 만연한 미소가 그리 해맑을 수 없었다. 아이는 손을 떼어 남성을 마주보더란다.
"내 이제 맹신할 자가 그대밖에 없는 것인가? 내 이제 어찌 하여야 하는가..?"
남성은 손가락을 들어 제 입가에 대었다.
우스워라, 작은 아이야.
"함구하며 침묵하소서."
나의 작은 주군이여. 나는 너를 집어삼키고
"필히 명군이 될터이니 말입니다."
그를 이어 군림하여 낙원을 다시 세우리라.
아이는 안심하듯 슬픈 미소를 지어보였다. -
93 그 눈에 비친 것. (4925041E+6) 2019. 3. 6. 오전 12:24:51와하하 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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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전 12:26:29:ㅁ.....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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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전 12:26:47회양주 잘자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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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새싹 ◆tt8iCvOr6o (4925041E+6) 2019. 3. 6. 오전 12:27:27회양주 잘자오!!!!!!!
아핳ㅎ하하학ㅎ학ㅎ하....버들이..버들이도 엄근진 어투 쓸줄 압니다~~~!! (미쳐버림 -
97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2:34:11....(뭔가 굉장한 게 나타났는데)(안녕하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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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전 1:13:24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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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회양 - 미메시스 (3495006E+6) 2019. 3. 6. 오전 1:45:49"60인가..."
H의 두 눈이 동그란 모양을 지어내더니, 그가 웃음을 토해내는 동시에 나른하게 힘을 풀며 그것이 순리라는 듯 휜다. 세상에, 그건 몰랐네. 입안으로 중얼거렸어도 확실하게 공기 중으로 나오는 목소리를 방치해놓고,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에 곁눈질이 큼지막한 모습을 자랑하는 악어를 잠깐 훑고 지나간다. 오래 가지 않은 생각인 만큼, 잠시였지만. 그리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사고는 이내 다른 요깃거리를 찾아 머릿속을 헤집어갈 뿐이다. 쉬어가고, 떠나버리고.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 생각은 사고가 멀어져가는 데 맞춰 흐려지고 뭉개지고 흩어지고. 순리에 맞춰. 그렇게 당연하게ㅡ
의식이 무의식 사이를 익숙하게 비집어 나온다.
"이쪽은 편한 대로 불러주면 그만이야. 그냥 회양도 좋고, 꼴사나운 별명도 상관없고 말이지? 나는 관대하거든."
마지막 문장이 튀어나오는 동시에 그 말을 강조하듯이 H는 한쪽 눈을 감는다.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느긋할 것 같은 미소를 지어보이고선, 그는 반갑다는 말 대신으로 미메시스의 손을 위아래로 가볍게 흔든 뒤 부드럽게 놓는다. 그 뒤로도 모든 것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서, 4학년이라며 돌아온 긍정에는 "정답이구만"이라 종알거리고, 인생 선배가 주위에 넘쳐나서 부럽다는 실없는 소리를 건네기도 하였다. 그러더니 편하게 자세를 고치며 슬쩍 화제를 돌리는 것이었다.
"상당히 때늦은 소리라는 건 아는데, 한편 혹시 내가 편지 감상을 방해한 건 아닐까 걱정도 돼."
H의 얼굴이 문득 얄궂은 웃음기를 머금는다. 그는 시선을 조금 내리면 보이는 종잇장을 향해 고갯짓을 해보였고,
"예컨대 사랑과 낭만으로 가득찬 러브레터였다면 괜히 미안해지잖아? 아, 미안. 그 심정 잘 몰라. 모솔이라서."
히죽, 나른하게 웃으며 후드 주머니에 찌르지 않은 한 손을 다소 과장스럽게 펼쳐 올리고선 고개를 까딱였다. 좋게 말하면 넉살 좋은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밑도 끝도 없이 경박한 태도. 보통 이런 표현이 나오면 나쁘게 말한 쪽이 서술자의 진짜 감상에 가깝던데.
//자다 깼어요... :ㅁ
이 김에 답레를 쪄올리고 다시 자러 갑니다... :3c -
100 새싹 ◆tt8iCvOr6o (6202101E+6) 2019. 3. 6. 오전 9:19:20모닝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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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새싹 ◆tt8iCvOr6o (6202101E+6) 2019. 3. 6. 오전 9:21:34그리고 어제 독백을 읽어보니 자동완성의 폐혜가....
동경의 대상인 인데.........(주륵) 린넨도 틀ㄹㅣㄴ 것 같다 뭔가... -
102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6049787E+6) 2019. 3. 6. 오전 11:07:27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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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6049787E+6) 2019. 3. 6. 오전 11:17:38괜찮읍니다! 린넨.. 저도 자주 틀려먹는걸요!(자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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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1:20:34"그렇죠.. 굉장히 머네요."
젋고 아름다운 아가씨는 쿤지가 기대수명까지 살 만큼 살 수 있을까.. 음. 그건 넘어가도록 합시다. 하고 싶은 것을 전부 한다면 오래오래 사는 건 안 될 일이잖아요. 아니 오래 살 만한 게 되는 게 이상한 거 아닐까?
"그냥 회양으로 부를게요."
선배도 옵션으로 붙여드립니다? 라고 말하면서 인생 선배가 넘쳐난다는 것에 그렇다고 해도 저는 뛰어나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선배가 많으면 가질 수 있는 것도 많아지지요. 라고 말을 이으면서 쿤지의 턱밑을 쓰다듬으려 합니다.
"아 방해될 정도의 별 건 아니예요. 그저.. 기계를 샀다던가..ㅡ 마법사 세계에서 보면 머글 세계의 주식에 투자했다가 폭망한 거라던가, 친척이 결혼한다던가 정도의 평범한 일들 뿐이거든요."
정말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몇 장의 편지를 그러모은 손을 흔들거리자 편지가 무겁게 팔락거리는군요. 넉살이 좋은 건지 경박한 건지.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는 것이었지만. 애인이라는 말에. 저는 있었지요... 라고 하지만 그건 헌터의 입장이지요. 아주 오래 전 헌터의 첫사랑 같은 느낌? 헌트리스 말하는 거 아닙니다. -
105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4249153E+6) 2019. 3. 6. 오전 11:31:59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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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1:35:11안녕하세요 캡-
날씨 엄청나다...(약하게 비가 와서 다행인가.) -
107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4249153E+6) 2019. 3. 6. 오전 11:35:58미메시스주가 계신 곳은 비가 왔었군요! 저도 비가 내렸으면 좋겠워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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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1:43:53살짝 왔고 아마 지금은 그친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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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새싹 ◆tt8iCvOr6o (6202101E+6) 2019. 3. 6. 오전 11:47:42320 집에서는 맨발or양말or슬리퍼
-> 버들챠는 무조건 맨발입니다! 최근 크래커를 열고 받은 폭신폭신한 슬리퍼를 신기도 하지만요. 순찰 할때도, 순찰 없이 뛰놀때도..맨발입니다.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 청각이 가장 민감하게 발달했습니다. 동체시력도 좋지만요.
111 음식을 먹고 남긴다면 그것의 처리 방법은?
-> 남길 일이 없습니다. (흐릿)
버들?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 샤머니즘 파워~~~
293 자주 짓는 표정
-> 음.....부드럽게 지어보이는 간신의 미소요.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 냉장고가 있다면...거의 없습니다. 물 마시고. 끝.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110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전 11:51:12미메시스:
145 화가 날 때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요, 속으로 삭히는 편인가요?
헌터 모습이니까 속으로 쪽이겠지요. 헌트리스 모습이어도.. 음. 속으로 삭이는 쪽은 아니라도 겉으로 '마구' 드러내는 타입도 아닌...(애매모호)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뉴스 보면 됩니다.
282 선물 받고 싶은 것은?
딱히요. 원하면 다 가질 수 있는 애니까요..
어서와요 버들주- -
111 새싹 ◆tt8iCvOr6o (6202101E+6) 2019. 3. 6. 오전 11:52:16안냐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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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9096346E+5) 2019. 3. 6. 오후 12:02:03버들주 어서오세요!!!
이상하게 미세먼지가 강한 쪽으로 가면 인터넷이 끊기네요.. 일났네...(흐릿) -
113 소미주 (8842458E+6) 2019. 3. 6. 오후 12:09:48여기... 온다... 비... 싫다... 나가기...
나... 한다... 갱신... -
114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14183E+63) 2019. 3. 6. 오후 12:26:24소미주 어서오세요!!
아아앋 인터넷이 자꾸 끊기네요!!! -
115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후 12:29:00어서와요 소미주-
인터넷.. 잘 되어야 할 텐데요.. -
116 새싹 ◆tt8iCvOr6o (6493482E+5) 2019. 3. 6. 오후 3:02:20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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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세고 강한 월루◆Zu8zCKp2XA (6049787E+6) 2019. 3. 6. 오후 3:42:27모두 어서오세요!
이제까지 끊겨 있었던 거 실화입니까...ㅠ 인터넷 단절 무서워여ㅠㅠㅠ -
118 새싹 ◆tt8iCvOr6o (6493482E+5) 2019. 3. 6. 오후 3:53:08어서오세요 캡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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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새싹 ◆tt8iCvOr6o (6493482E+5) 2019. 3. 6. 오후 4:23:59.dice 1 5. = 2 진실
.dice 1 5. = 5 거짓 -
120 새싹 ◆tt8iCvOr6o (6493482E+5) 2019. 3. 6. 오후 4:24:30극단적인데.....힘내자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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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새싹 ◆tt8iCvOr6o (6493482E+5) 2019. 3. 6. 오후 4:29:56* 버들이의 아버지, 찬들은 버들을 휘두르는 악귀를 봉인하고 사망했습니다.
* 버들은 전대 가주, 찬들의 동생인 유시찬의 환생입니다.
* 버들이의 이 모습은 연기입니다.
* 버들이는 무언가가 심각하게 결핍되어 있습니다.
* 시찬은 과거 추종자였습니다.
* 버들이는 지금 누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버들의 목걸이가 깨지면 버들은 죽습니다.
거짓은 5개, 진실은 2개입니다. -
122 소미주 (9833822E+5) 2019. 3. 6. 오후 4:41:52안니 버들챠... 어느것이든 진실이면 충격적인 것들 뿐인디요...
갱신합니다. -
123 새싹 ◆tt8iCvOr6o (0774026E+5) 2019. 3. 6. 오후 7:24:51핫챠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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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후 7:35:33갱신합니다- 아니 뭐가 진실이어도...(동공)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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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후 7:56:47세상에...(뒤늦은 충격)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3 -
126 새싹 ◆tt8iCvOr6o (0774026E+5) 2019. 3. 6. 오후 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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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후 8:21:4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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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후 9:14:52모두 어서오세요!!
그나저나 미세먼지 위력 장난 아니네요.. 피부가 뒤집어지는 느낌이...(흐릿) 이따가 팩 해야겠워오 -
129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후 9:15:30위력 엄청나...(멍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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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Zu8zCKp2XA (4622717E+5) 2019. 3. 6. 오후 9:18:06일단 저는 씻고 올게요!! 이번주는 느긋(인터넷이 거의 먹통이지만)하니까 일상도 구해봐야겠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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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미미주 (2623562E+6) 2019. 3. 6. 오후 9:19:50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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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회양 - 미메시스 (3495006E+6) 2019. 3. 6. 오후 11:11:59"좋아. 그것도 나쁘지 않지."
이름으로 부르겠단 말에 H는 고개를 끄덕이다 말고 쩍하니 하품을 한다. 조금 후 편지의 대략적인 내용을 듣더니, 폭망한 주식에게 X를 눌러 '조이'를 표한다는 식의 진지 밥 말아먹은ㅡ또한 순혈 마법사는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ㅡ대답을 하다가 입을 가리며 또 한 번. 지금까지 숲을 거닐었던 피로가 이제 와서 몰려 떨어져오는 듯했다. H는 "이걸로 아마 세 번째네."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다른 하품을 공중에 뱉어놓고는, 뭐 아무렴 어떻겠냐, 하는 말을 대신하듯 미메시스를 보며 태평하게 어깨를 으쓱거려 보였다.
"당분이 부족해. 당분간 집중적으로 몸에 공급해줘야지, 당분 말이야."
"그리고 이게... 당분간 섭취할 첫 번째 당분이고?"
H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포장지로 감싸진 ABC 초콜릿을, 예전에 먹고 방치해둔 것으로 추정되는 텅빈 다른 포장지와 함께 꺼냈다. 빈 포장지를 보고 멋쩍게 입꼬리를 당겨 올리다가, "당분간 당분을 섭취한대. 하핫."이라며, 질리도록 반복하고 있는 그 말장난이 퍽 재미있다는 듯 그는 낄낄거리면서 빈 포장지는 도로 주머니속에 돌려놓는다. 한편 온전한 초콜릿은 포장지를 까고 윗면에 새겨진 알파벳 L만 대충 살펴본 뒤, 곧바로 입안에 집어넣고.
"이런. 결례. 친구는 초콜릿에 관심 없나? 파충류는 초콜릿을 먹어도 괜찮을까 몰라."
그의 시선이 악어에게로 잠시 향했다가 능청스럽게 웃음기를 품는다.
//학원 다녀왔어효...(죽음) -
133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후 11:19:27"아. 그 분의 집에 가면 울고 있지 않을까나.."
그래도 채워넣을 수 있는 정도이고..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나카는 돈 많고..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주식 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막 몇백만 갈레온 단위가 아니라면야.. 아니 그래도 괜찮지. 일단 돈 버는 사람이 많고 마법으로 해결하는 것도 많으니까..
"당분이요? 당분.. 중요하죠."
그렇지. 생존에서는 당분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당분을 죽어라 모아두던 것을 생각하는 듯한 미묘한 표정을 짓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질문에
"단 걸 즐기지는 않아요."
주면 먹는데 라고 말하고는 파충류에게 초콜릿이라.. 먹여본 적은 없지만 좋아하진 않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생 닭이나 고기의 육식성 동물이니까요? 초콜릿은 샐러드니까요? 라고 느긋하게 말하는군요.
//다들 어서오세요- -
134 회양 - 미메시스 (3495006E+6) 2019. 3. 6. 오후 11:47:29"다독여주고 한 번쯤 놀려주는 것도 잊지 말고. 아니, 농담이야. 백 번 다독여줘."
H는 눈을 슬그머니 내려 감으며 느긋한 웃음을 보인다. 주가가 하락하면 장본인의 심정은 얼마나 기울어질까. 단순 취미로 해보았단들 말이다. H는 그 심정을 이해해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처럼 슬그머니 턱을 괴기도 했다가, 도로 풀어버리며 그 대신 벤치에 기대놓았던 지팡이를 쥐었다.
"그러니까 결국 넌 싫어하지 않는단 대답이지? 잘 됐어. 작은 동물원에서도 먹이를 주거나 한 번 만지고 싶은 손님에게서 꼬박 돈을 받아내는데."
주머니를 뒤지며 다른 초콜릿이 손끝에 닿는 걸 느끼는 동시에 H는 과장스럽게 안도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넉살 좋은 웃음 그대로 세 개의 ABC 초콜릿을 건네주면서 눈짓으론 악어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이유를 밝힌다.
"자. 기브 앤 테이크. 완벽하지?"
그렇다고 H가 만사에 가는 것과 오는 것을 까다로울 만큼 철두철미하게 확인하고 계산하는 위인인 것은 아니다. 기브 앤 테이크라 한 그 말도 일종의 구실, 평소에도 물 마시듯이 아무렇게나 흘리고 다니는 실없는 말 중 하나일 뿐이었다. H는 거의 일방적으로 초콜릿을 건넨 왼손을 여유롭게 펼쳐 보이며 곧 잠에 빠져들 것 같은 나른한 웃음을 찢어지게 그려보였다.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지금 정말로 졸려서... 흐아암. 이것 봐. 계속 하품하잖아."
이번 하품은 조금 고의성이 엿보였지만.
"마땅한 대가도 지불했고, 내가 벌써 기숙사로 돌아가버려도 원망하지 않겠지, 친구야?" -
135 미메시스-회양 (2623562E+6) 2019. 3. 6. 오후 11:59:27"다독여주는 거나 놀리는 거나.. 뭐 어떻게든 하겠죠. 친척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가깝지도 않고요.."
최소 사촌단위고, 잃은 분은 촌수로 따지면 8촌 이상일 거니까.. 원했다면 아마 결혼도 가능했을 거고.. 라고 생각하면서 싫어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인가요?"
그걸로도 좋은 거지만.
"원망하지는 않겠지요." 아니 원망이 있을 리가 없던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너무 졸리시다면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교복을 입었다면 그것을 보면서 기숙사로 데려다 드릴까요? 라고 물을 것이고, 아니라면 기숙사를 물을 것 같습니다.
//음.. 막레각이 보이는 느낌..? -
136 ◆Zu8zCKp2XA (9581808E+5) 2019. 3. 7. 오전 12:16:17회사 사이트 멱살 잡고 싶습니다....(흐릿) 왜 일을 못하게 막니.. 직원인데요 로그인이 먹통인데요...(주륵
씨름하다가 갱신해요:3 -
137 새싹 ◆tt8iCvOr6o (0733375E+5) 2019. 3. 7. 오전 12:21:10캡틴 힘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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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미메시스-회양 (4913357E+6) 2019. 3. 7. 오전 12:22:13힘내세요 캡..(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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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회양 - 미메시스 (0300176E+6) 2019. 3. 7. 오전 12:44:42"여하튼."
대답이라기보단 추임새에 가까운 중얼거림이었다. 친척 사이가 가깝거나 그렇지 않거나 같은 이야기는 그렇게 참견할 만한 사항도 아니었고, 그래서 H는 그냥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고 만 것이었다.
"다행이야. 정말 고마워."
그리고 원망하진 않는단 말에 이렇게까지 과장스럽게 반응하는 것이 장난이란 걸 대놓고 보여주듯 한쪽 눈을 감아낸다.
H는 교복 대신 루즈핏의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당연지사 물어져오는 기숙사에 "설마 바래다주게?"라며 샐쭉 웃고, 집게손가락을 휘휘 돌리며 현무 출신임을 밝혔다.
"역시 이름만 들어도 춥지? 친구야, 바래다주는 건 괜찮아. 마음 정도만 잘 받아먹고, 나중에 다른 간식이나 밥 한 끼로 톡톡히 돌려줄 테니까 걱정도 필요없고 말이지."
지팡이를 쥐지 않은 왼손이 미메시스의 어깨를 가볍게 다독이고 지나가려 한다. 그는 싱긋, 사람 좋아보이는 티없는 미소를 보이곤 지팡이를 움켜쥐어 일어섰다.
"너도 무사히 기숙사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 숲에는 과자집이 있고, 그 안에는 무시무시한 마귀할멈이 있으니까."
재미없는 소리다. H는 왼손을 흔들고 난 뒤 지팡이를 짚어가기 시작한다. 오른다리가 미묘하게 절뚝거리는 것이 그럼에도 보인다. 이변은 없다.
//이걸로 막레하셔도 좋고 막레 주셔도 좋습니다. :)
글퀄도 잘 안 나오고 곰손이라서 늘 미안했어요. ;ㅅ; 수고 많으셨습니다! :D
아앗...캡틴...;ㅁ;(도담도담) -
140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전 12:45:31막레로 할게요... 자러 갈 생각이었거든요.. 다들 잘자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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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회양주 (0300176E+6) 2019. 3. 7. 오전 12:46:38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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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새싹 ◆tt8iCvOr6o (0869232E+6) 2019. 3. 7. 오전 8:46:4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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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Zu8zCKp2XA (3938638E+6) 2019. 3. 7. 오후 12:58:35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3
갱신해요! 쉬고 싶다...ㅠ -
144 새싹 ◆tt8iCvOr6o (4881349E+5) 2019. 3. 7. 오후 12:59:28캡틴 어소사..! 힘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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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Zu8zCKp2XA (3938638E+6) 2019. 3. 7. 오후 1:53:56고마워요!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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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새싹 ◆tt8iCvOr6o (8411127E+5) 2019. 3. 7. 오후 1:58:03저는 저녁 즈음에 일상을 구해보던지 해야겠어요....
가능하다면.. -
147 미미주 (9119634E+5) 2019. 3. 7. 오후 2:42:59잠깐 갱신합니다- 운동삼아 걸어보고는 있는데. 마스크랑 함께는 생각보다 힘겹네요....는 음. 카페인 덕에 힘겹지는 않은데 뭔가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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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소미주 (0208646E+5) 2019. 3. 7. 오후 4:39:0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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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냉동캡)◆Zu8zCKp2XA (5383518E+6) 2019. 3. 7. 오후 6:43:52야호 퇴근!! 그럼데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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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진실과 거짓? (0175566E+6) 2019. 3. 7. 오후 7:53:04민우는 배신감을 느꼈다. 배신감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미향은 그럴리가 없다 부정하고, 버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방계는 꺼이꺼이 울 뿐이다. 민우는 방 문을 열어젖하곤 백찬의 멱살을 틀어잡았다.
"다 알고 있었지?"
*
대체 무엇을 알고 있었단 말인가. 백찬은 무표정으로 자신의 멱살을 틀어쥔 민우를 마주했다. 그가 지팡이를 쥐고 문을 가리키자 미닫이 문이 드르륵 소리를 내며 닫힌다. 백찬이 건조하게, 그리고 명령하듯 단호하게 속삭인다.
"뭐를."
"형, 나는 졸업 이후 바로 오러가 됐어. 형처럼 마법부에 스카우트 됐다고. 지금 내 나이가 몇이야? 서른이야. 오러 일을 한지 10년이 됐는데 내가 얼마나 많은 마법과 저주를 봤겠어?"
설명해줘. 형. 민우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날의 참상이 머리를 스쳤다. 사랑스러운 막내는 아버지의 시체를 처음 목격했고,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미향은 한동안 예언을 피했고, 가문의 분위기는 박살이 나버렸다. 그 상황에서, 남매들은 모두 묵인한 것이 있었다. 상황을 모두 아는 건 백찬 뿐이었으매.
"...나는, 왜 아버지가 호크룩스를 시전한 사람과 똑같이 변했는지 알고싶어."
백찬은 입술을 깨물었다.
"형. 우리 막둥이."
호크룩스야? 민우는 결국 눈물을 떨궜다. 사랑스러운 나의 동생은 대체 어찌 되는 것인가.
"........민우야."
내 말 잘 듣거라. 기실....
*
버들의 두 눈동자가 목걸이를 가득 담는다. 그러한 것이다. 결국에는 그러한 것이다.
가여웁기 그지 없어라.
"어와 허사로고." -
151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8:37:52갱신...은 (동공지진)
다들 안녕하세요.. -
152 ◆Zu8zCKp2XA (9581808E+5) 2019. 3. 7. 오후 9:03:49재갱인데...(동공대지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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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9:04:28어서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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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소미주 (583313E+60) 2019. 3. 7. 오후 9:06:19오메 이게 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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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9:31:38늦었지만 소미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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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새싹 ◆tt8iCvOr6o (0175566E+6) 2019. 3. 7. 오후 9:43:45다들 반갑습니다!!! :D!!!!!
뻐드리 비설이 점점 풀려간다악!!! (나-쁨 -
157 선우주 (8475591E+6) 2019. 3. 7. 오후 9:49:00갱신합니다!! 으으 개강...개강 싫다....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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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9:49:36어서와요 선우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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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선우주 (8475591E+6) 2019. 3. 7. 오후 9:52:00미미주 안녕하세요!! 그렇습니다...개강...그래도 내일이 금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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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9:53:47개강이 부럽습니다... (취업전선에 참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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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선우주 (8475591E+6) 2019. 3. 7. 오후 9:56:47미미주...힘내세요...(토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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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9:59:35흑흑... 선우주도 개강 힘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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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선우주 (8475591E+6) 2019. 3. 7. 오후 10:04:47미미주가 응원해주셨다!! 힘내겠습니다..! 그래도 신학기 지나고 좀 있으면 또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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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Zu8zCKp2XA (9581808E+5) 2019. 3. 7. 오후 10:08:51모두 어서오세요:)
저어는 잠시 쉬다 오겠습니다....!!! -
165 미미주 (4913357E+6) 2019. 3. 7. 오후 10:15:37잘 쉬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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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선우주 (8475591E+6) 2019. 3. 7. 오후 10:45:22쉬다가 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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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새싹 ◆tt8iCvOr6o (0175566E+6) 2019. 3. 7. 오후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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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새싹 ◆tt8iCvOr6o (4207955E+6) 2019. 3. 8. 오전 10:16:36여러분 아침이에용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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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냉동캡)◆Zu8zCKp2XA (2332778E+5) 2019. 3. 8. 오전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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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새싹 ◆tt8iCvOr6o (8015092E+6) 2019. 3. 8. 오전 11:33:27아아니 캡틴..고민이라니..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요...8ㅁ8..(뽀담뽀담
아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 안되는ㄷㅔ.....88 -
171 새싹 ◆tt8iCvOr6o (8015092E+6) 2019. 3. 8. 오후 12:30:58199 캐릭터는 어떤 타입에게 약해지나요?
-> 버들챠! 버들이는 친절하거나 비밀이 많은 타입에 약해집니다. 어린애들은 원래 그렇잖아요. 친절하면 착한 사람, 비밀이 많으면 꼭꼭 숨기기로 약속한 사람. 부탁을 친절하게 하면 네..하고 무조건 따를걸요.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 호엥
082 돼지고기 vs 소고기
-> 소고기. 간이 신선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172 (냉동캡)◆Zu8zCKp2XA (2332778E+5) 2019. 3. 8. 오후 12:58:28버들주 어서오세오! 그리고 모두 맛점하새오!!!
제가 고민하는 건 현실의 문제랍니다:3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3 -
173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1:51:3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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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새싹 ◆tt8iCvOr6o (5113227E+6) 2019. 3. 8. 오후 1:53:48미미주 어소사! 맛점하셨나요???
현실...캡 힘내오 증말...8888..(꼬옥 -
175 (냉동캡)◆Zu8zCKp2XA (1914877E+5) 2019. 3. 8. 오후 2:15:10모두 어서오세요!
고마워요! 힘내야죠!! 아자자자자!!!>:3 -
176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2:17:09다들 안녕하세요- 맛점..어.. 네. 음. 먹긴 먹었죠.(고개끄덕)
캡도 현생 힘내세요..(토닥) -
177 도영 ◆.A.70nlg5s (7413596E+5) 2019. 3. 8. 오후 3:05:20갱신! 인데... 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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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새싹 ◆tt8iCvOr6o (8959502E+5) 2019. 3. 8. 오후 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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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냉동캡)◆Zu8zCKp2XA (8529535E+6) 2019. 3. 8. 오후 5:22:42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3!!!!!!!!!!!!!!!!!
이아! 이아! 하스터!!!!
갱신합니다.. 퇴근하고 싶어오.... -
180 새싹 ◆tt8iCvOr6o (8303421E+5) 2019. 3. 8. 오후 5:36:49(갑분크툴루에 공포)
...오늘 레이드였지. 맞다. 캡 힘내시구...88.. -
181 새싹 ◆tt8iCvOr6o (8303421E+5) 2019. 3. 8. 오후 5:58:03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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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냉동캡)◆Zu8zCKp2XA (6865721E+5) 2019. 3. 8. 오후 6:11:09퇴근이다...!!! 두통이 너무 심하네요.. 설마 체한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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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새싹 ◆tt8iCvOr6o (6958969E+6) 2019. 3. 8. 오후 6:13:36캡틴 어소시구 아구구 어떡해요....88..(뽀담뽀담) 일단 활명수 같은 거라두 사드시는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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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소미주 (4291727E+5) 2019. 3. 8. 오후 6:26:17갱신합니다... 먹은 게 없어서 그런가 유난히 힘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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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회양주 (0379109E+6) 2019. 3. 8. 오후 6:33:17가끔은 교수님이나 사감 선생님, 학생 대표들, 그밖 여러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한밤중에 몰래 나와본다. 지금처럼. 방문을 지나고 기숙사를 지나고, 학교라는 울타리까지 벗어난 뒤 다다른 숲에서 계속 걷고 걷다보면, 나무가 뜸해 하늘이 뚫린 곳에 다다르게 되어 그 자리에서 멈추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다. 공장으로 들어찬 머글의 도시와는 다르게 마법사 세계의 하늘은 비교적 더럽혀지지 않아서, 그 덕에 밤만 되면 숨어있던 별빛이 모습을 드러냈다. 수천 광년을 가로지른 작은 불빛들이 뭐가 고달픈지 끊임없이 타오른다.
모든 것을 내려놓듯 자리에 주저앉았다. 나는 품에서 꺼낸 과자 따위를 으적거리면서 쏟아지는 별을 감상한다. 저들 중 사실은 수천 광년 너머에서는 죽고, 꺼지고, 사라진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자리에서 꿋꿋하게 지켜보는 이유는 특별하지 않다. 적어도 지구에서는 보이고 있으니까. 어느 날 저 빛이 다하고 이곳에서도 사라질지언정, 누군가는 저들을 기억하고 있어야할 테니까. 별 대단한 의무를 뒤집어쓴 것도 아니지만 간혹 그런 책임감을 느낀다.
바작. 과자가 입안에서 씹히며 모든 소리를 집어삼킨다. 고요 속에서 유성우가 내린다.
어젯밤에 쓴 조각글인데 기절잠하고 오늘 올리네요. :ㅁ 밤 배경으로 밤에 쓴 거라서 밤에 올리고 싶었는데.
갱신합니다 :D -
186 (냉동캡)◆Zu8zCKp2XA (6865721E+5) 2019. 3. 8. 오후 6:34:16소미주 어서오세요!
일다안... 전철 안이라 사 먹을 수는.. 없어서 집 가자마자 매실청 마셔야겠어오..':3 오늘 진짜 진행해야 하는데....ㅠㅠㅠㅠ -
187 (냉동캡)◆Zu8zCKp2XA (6865721E+5) 2019. 3. 8. 오후 7:21:16어우... 죄송합니다..ㅠ 단단히 체한 것 같습니다..ㅠ 오늘 진행은.. 없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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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냉동캡)◆Zu8zCKp2XA (6865721E+5) 2019. 3. 8. 오후 7:21:53어오 회양주 금손!!!(야광봉)
저는 나중에 만나오..(파스슥 -
189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8:31:44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앗. 단단히 체하셨다니 해소되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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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새싹 ◆tt8iCvOr6o (5550409E+6) 2019. 3. 8. 오후 9:22:18헉 회양이 조각글..! 아아니 캡틴 푹 쉬시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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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새싹 ◆tt8iCvOr6o (5550409E+6) 2019. 3. 8. 오후 11:04:11시련을 내리는 별이 버들에게 속삭였다.
"누가 나한테 소원을 빌었어.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버들, 그 말을 듣고 진정하기 위해 심호흡을 했다.
행복길 가쟈!!!!!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
192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11:06:59모든 별을 다스리는 소년이 미메시스에게 속삭였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어요. 나머지는 별들이 책임질게요. 자, 모든 걸 내려놓고 눈을 감아요."
미메시스, 그 말을 듣고 알아듣지 못한 척 했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뭐..? 세계를 진창에 처박는 걸 별들이 해준다고요?(동공지진) -
193 소미주 (9364469E+5) 2019. 3. 8. 오후 11:08:12빛나지 못하는 별이 김소미에게 속삭였다.
"누가 너한테 전해달래. 보고싶다고. 그리워하고 있다고."
김소미, 그 말을 듣고 입을 벌렸다 다시 닫있다. 할 말을 찾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음... 엄... 쏘미한테 저 말을 해줄 상대가 있을까... -
194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11:09:03귀여운 뽀미요.(진지)
안녕하세요 소미주 버들주- -
195 새싹 ◆tt8iCvOr6o (5550409E+6) 2019. 3. 8. 오후 11:11:01아아니 미미야..소미야...!!! 안냐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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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미미주 (5207102E+6) 2019. 3. 8. 오후 11:17:40안녕하세요-
어디까지나 막연한 목표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겠지만요.. -
197 회양주 (0379109E+6) 2019. 3. 8. 오후 11:44:48빛나지 못하는 별이 연회양에게 속삭였다.
"그만할때도 됐지. 지쳤다면 좀 쉴 필요도 있어."
연회양, 그 말을 듣고 서글픈 어둠을 바라보았다.
어음...(애매함)
집에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D -
198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전 12:15:32늦었지만 어서와요 회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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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22:22등이 아픕니다...ㅠ
체한 게 이제야 내려갔어오.. 등짝의 고통은 내 것..(주륵) -
200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전 12:25:00안녕하세요 캡- 체기가 이제야 내려갔다니.. 그래도 내려간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거의 하루 밤낮을 꼬박 체한 채로 데굴데굴 한 적 있었어서..(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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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32:16반가워요! 앗 어떤 건지 알아요... 저도 한 번 심하게 체해서 너모 힘들었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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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회양주 (756653E+57) 2019. 3. 9. 오전 12:37:23지금 이 시간에 일상을 구해도 없을 것 같네요. 토요일이지만서도. :3c
재갱합니다 :) 앗, 캡틴 무리하지 마세요ㅠㅠ -
203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40:09>>202 내일 근처 출근인 캡틴이 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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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전 12:40:28리하이예요 회양주- 일상은.. 이 시간엔 저는 무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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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회양주 (756653E+57) 2019. 3. 9. 오전 12:41:33모두 안녕하세요! :D
앗. 캡틴 가능하신 건가요!!(반짝) -
206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42:14>>205 일 때문에 킵이 있지만요 괜찮으시다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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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회양주 (756653E+57) 2019. 3. 9. 오전 12:44:26괜찮습니다!! XD 제가 선레 써오는 쪽이겠지요? 학원밖, 랜덤으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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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46:23오오오! 다 알고 계시는군요!>:3 넹!!!!!XD 누가 나올지 모릅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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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회양주 (756653E+57) 2019. 3. 9. 오전 12:48:04정주행의 힘입니다! ;3 와아 그렇군요!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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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2:55:33>>209 :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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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전 12:58:05(팝그작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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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전 1:12:00음믐므.. 왜이리 졸리...죠...ㅠㅠㅠ 선레 주시면 자고 출근하면서 답레 드릴게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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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전 1:32:33졸리면 자야죠.. 푹 자요 캡..(이불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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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회양 - 학교 근처, 달고나 장사 중! (756653E+57) 2019. 3. 9. 오전 2:10:52국자 속 내용물이 점차 끈적끈적한 밝은 갈색으로 변질하여 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설탕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수분이 증발하고, 새로운 분자결합이 탄생하고, 제법 자극적인 향기를 풍기고. 그제야 타겠다는 생각에 이른 H는 휘젓던 막대를 내려놓고 국자를 기운다. 카페라테를 연상케 하는 밝은 갈색의 물질은 접시 위로 올라오자마자 누르개로 동그랗게 납작해지고, 꼭 빠져서는 안 되는 모양틀의 흔적까지 새기고 나서야 비닐에 감싸져 다른 원반들이 탑을 이룬 자리 위로 올려진다. 이런. 벌써 몇 개째야. 헛웃음을 흘린 H가 지팡이에 대고 중얼거린 주문에 불꽃을 피워올리던 나뭇가지나 낙엽은 볼품없이 물에 젖어서 쳐졌다.
"오늘 장사는 글렀구먼."
양반다리 위로 한쪽 팔꿈치를 올리며 비스듬히 턱을 괸 H의 넋두리는 마냥 태평했다. 팔아도 그만, 못 팔아도 그만이기 때문이었다. 초등학교 앞 장사꾼인 양 학교 근처에서, 주 타깃은 같은 학교 학생으로 삼고 시작한 달고나 장사는 준비물이 비싸지도 않고 정말 별 것 없었다. 첫 번째로는 태워도 괜찮은 국자가 필요했고, 두 번째로는 설탕, 마지막으론 뭐라도 좋으니 소다만 있으면 됐다. 조리법도 간단하기 그지없다. 데우고, 젓고, 붓고, 식힌다. 이게 다니까. 그렇게 완성된 불량식품을 소비자의 입장에선 퍽 저렴해 보이는 28넛에 파는 것이다. (사족이지만 마법 세계의 화폐 단위는 처음 접했을 때 H에겐 혼란 그 자체였다.) 이득이 많은 이 장사는 행여 팔리지 않을 때의 대책도 탄탄했다. 파는 대신 H 본인이 맛있게 먹는 것.
마침 지금, 입도 심심했던 참이라, H의 손이 달고나의 탑에 향하고 있었을 때 근처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면 H는 벌써 양손에 쥔 달고나를 으적거리고 있었으리라.
"오. 안녕, 친구야."
고개를 치켜든 H는 상대가 누군지 확인해보기도 전에, 넉살 좋은 태도로 달고나가 든 비닐봉지부터 흔들어 보였다.
"달달한 간식에 관심 없나? 지금 할인하고 있어서 고작 28넛이거든. 모양 따라서 잘 뜯어내면 공짜로 하나 더 얹어주는 서비스에... 와우,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고."
24시간 365일, 언제나 할인한다는 사실은 영업 기밀이랬나. 빌어먹을 그 기질은 타고난 것일지도 모르는 사기꾼이, 한쪽 눈을 감으며 느슨하게 미소해 신뢰감을 어필한다.
"어때?" -
215 회양 - 학교 근처, 달고나 장사 중! (756653E+57) 2019. 3. 9. 오전 2:11:58네네,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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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달고나를 가온 - 처음봐오:3 회양◆Zu8zCKp2XA (7558062E+5) 2019. 3. 9. 오전 11:49:33자, 여기에서 가온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자신에게 내밀어진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거든요. 달달한 간식이라면, 떠오르는 것은 단 두 가지였습니다.
' .... '
가온은 입모양으로 무어라 벙긋 거렸습니다. 아. 만능 주문, 아씨오로군요. 깃펜과 양피지가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손에 잡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 그건 개구리 초콜릿이야? ]
사각사각, 필담을 적어서 회양에게 보여준 가온의 고개가 재차 기울어졌습니다. 개구리 초콜릿치고는 납작하고 노란색이지 않습니까.
[ 일단 돈은 있어. ]
30넛이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죠. 아니, 그걸 빼면 갈레온 뿐이네.
//갱신합니다:3 -
217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전 11: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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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달고나를 가온 - 처음봐오:3 회양◆Zu8zCKp2XA (795482E+56) 2019. 3. 9. 오후 12:11:54버들주 어서와요! 오오 버들이!!!(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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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2:58:48안냐새오!!!!!!!!!! 몬가..몬가 그래오...뻐드리...화이트데이가 다가오니까 막 사탕 포장해서 보는 사람마다 주고(?) 학교 주변 숲 어슬렁대면서 탈레트나 알레프가 오지 않을까(?) 쭈잉넴 기다리는 멈뭄미처럼 사탕 주려고 밤새 대기타고(버들: ..수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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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Zu8zCKp2XA (795482E+56) 2019. 3. 9. 오후 1:07:19않잌ㅋㅋㅋㅋㅋ 뻐들이 귀여워요!(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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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10:51제 눈엔 캡틴이 더 귀여운데 어쩌죠!!!! 동캡채고다!!!!!!!!!!!! (붕방방!
ㅎ후 뻐드리 힐링하라 있는 캐 아님니끄아...!! (그래놓고 절망편 불러오기 장인임(대체 -
222 ◆Zu8zCKp2XA (795482E+56) 2019. 3. 9. 오후 1:26:55저는 귀엽지 않아요! >:3
뭔가 현실 문제에 마지노선을 정해두니 오히려 편해졌습니다<:3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다!>:3 -
223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43:39앗 다행이에요...편해지셨다니!!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다!! >:3!! 힘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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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1:45:44개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 왜지 이 미묘한 몸의 어긋난 듯한 그 느낌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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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55:30미미주 어소사!!! 헉...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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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2:16:02안녕하세요 버들주- 아. 네. 뭔가 그 되게 미묘한 느낌이라서 움직이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기는 한데. 그 느낌이 너무 신경쓰여서 간단한 걷기운동이나 스트레칭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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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2:24:08(걱-정)(힝구힝구) 아프지 말아요 우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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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2:29:44버들주도 건강하셔야죠... 것보다 점심이 너무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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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5:10:17명계에서 버들 은/는 말했습니다.
" 꿈이지? "
그러자 누군가 대답합니다.
" 응, 꿈일걸? "
사실 정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 버들챠를 왜 쥬김니까 진단님..
https://kr.shindanmaker.com/868267 -
230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5:22:53소원을 이룬 뒤에 미메시스 은/는 말했습니다.
" 꿈이지? "
그러자 누군가 대답합니다.
" 아니, 현실일걸? "
세계가 녹아 무너져갑니다.
#꿈이_아니야
https://kr.shindanmaker.com/868267
아아니 진단님 요즘은 왜 미메시스 소망을 잘 이뤄주시나요..(먼산)
잠깐 갱신합니다- 역시 운동과 스트레칭은 매일 해야해.. -
231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6:34:25313 모친에 대한 생각
-> 형이랑 누나한테 들었는데 어질고 따뜻했다고 들었습니다. 단호할땐 무지 단호해서 무서웠다나봐요.
300 돈을 빌려야한다면 누구에게 빌릴까요?
-> ...삼남매..?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 누워서 뒹굴거립니다. 부적도 쓰고, 스케치북에 그림도 그리고, 편지도 쓰고, 먼지경이랑 물어와 놀이도 하고...
버들?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 이론과 경험 모두 강합니다. 특히 마법은 경험쪽이 강하지요.
244 다른 사람이 가진 것 중 부러워 하는 것
-> 음..글쎄요. 없을 걸요?
011 혈액형과 별자리는?
-> AB, 염소자리.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어떻게 죽이고 싶어?"
버들: 버들이는 누군가를 어떻게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걸요! 앗..앗...그..바퀴벌레나 막 그런거요..? 우응...역시 다리와 더듬이를 모조리 뽑아버리고... 앗...! (버들은 이것을 인간에 대입하면 어떻게 죽이는지로 바뀔 수 있음을 깨달았다.)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버들: 더 이상 버들이를 보고 웃지 않을때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버들: 모르겠네요. (아이는 드물게 표정을 구겼다.)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
버들?: 간단합니다. 안 자면 됩니다. 음? 또 무얼 이야기 해야하지요?
"같이 있어 줄래?"
버들?: 그리 재미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버들?: 빌어먹을 이 애새끼.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2 ◆Zu8zCKp2XA (795482E+56) 2019. 3. 9. 오후 6:36:38드디어 핸드폰이 인터넷 들어와집니다!!!!!! 와아악!!!!!!!!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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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6:40:04캡틴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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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소미주 (5079717E+5) 2019. 3. 9. 오후 6:40:22김소미: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자신의 권리를 받고싶어 합니다. 마법사들의 세상에서 자신이 싹을 트고 꽃을 피워낼 권리요. 순혈주의자들에게서 더욱 받고싶어하죠.
224 벌레를 잘 잡나요?
넹.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봄이 오겠지.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김소미: 있을 수 없는 소리지. 나를 흉내낸다니.
"특별히 싫어하는 맛은?"
김소미: 쓴맛?
"현재의 사회상 중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김소미: 오! 마음에 안드는 거야 많지. 우선 순혈주의와 머글태생, 혼혈의 차별 논란부터 얘기해볼까? -
235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6:44:16소미 문과구나..(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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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6:49:55아 맞ㄷ다 쏨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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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00:44그리고 체크 받아요!! 내일도 출근이지만 될 대로 되라! 차라리 다 포기하니까 편하네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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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01:04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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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7:01:56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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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소미주 (5079717E+5) 2019. 3. 9. 오후 7:19:32체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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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24:01시작이 좀 늦어지더라도... 양해바랍니다..88 이제 마감하고 막 마감한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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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37:35두 분만 체크인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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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7: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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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48:22레이드라.. 인원이 필오한데... <:3 미니이벤트라도 할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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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7:49:08미니이벤도 괜찮다구 생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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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Zu8zCKp2XA (3353764E+5) 2019. 3. 9. 오후 7:52:02그러면 집 도찯하자마자 시작레스 써옻개오!!!
드아아악 멀미 샃챠눠어어...!! -
247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7:52:24아악.. 왜 결제를 하지를 못해...(흑)
보고 싶은 티비 프로그램 결제 하겠다는데 왜 나를 막아..(부들)
(체크도 깜박한 글러먹은 인간) -
248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9:28:54야호 드디어 집이다아아아악!!!!!!!! 헉 맞다 미니이벤트 시작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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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9:32:46일단 샤워하고 오겠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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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9:32:58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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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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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9:49:28(픽크루 넘 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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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0:33:06버들는(은) 여러 나라를 멸망시킨 광기의 왕을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연인과의 키스신.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진단님 다 빗나가셨는데요...????
그리고 일단 연인이 없어...(주륵
버들?는(은) 왕의 옆에서 간교한 말로 충동질하는 수상쩍은 삐에로를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자신을 찌른 배신자를 바라보며 생글 웃는 장면.
?
(갑분골절)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
254 패닉 화이트데이!!!!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10:58:24?! 내 레스 어디갔어??? 혹시 이거 핸드폰 이모지 넣으면 레스 작성이 안되는 건가요???
-
255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0:59:19.....캡틴..(토닥
유감스럽게도 그렇습니다.. -
256 패닉 화이트데이!!!!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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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1:00:50이모지 지원이 안 됩니다..(주륵(꼬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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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패닉 화이트데이!!!!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11:02:59다, 다시 써올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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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11:03:56이모지를 넣으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몇 번 시도경험 존재)
-
260 패닉 화이트데이!!!!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11:19:29아아아악 새로고침!!!!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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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1:22:35캡틴..!!!! 8ㅁ8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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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11:23:09캡티인..(부둥)
-
263 패닉 화이트데이!!!! ◆Zu8zCKp2XA (1816137E+4) 2019. 3. 9. 오후 11:33:09곧 있으면 화이트데이입니다. 마법사 사회에서도 화이트데이는 존재한답니다. 다만, 주고 받는 선물이... 평범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무슨 말이냐고요? 그것은 여러분의 방문 앞에 놓여진 사탕 바구니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답니다. 사탕과 과자가 한 데 섞여있군요!!!
2시간마다 다이스를 새로 돌릴 수 있습니다.
.dice 1 6. = 3
1. '하늘 다리' 라고 적힌 알사탕 - 이제 빠지면 섭하쥬? 무지개를 토합니다!
2. 개구리 초콜릿 - 운이 나쁘면 살아있는 개구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dice 1 2. = 1를 굴려주세요. 2가 살아있는 초콜릿 개구리 당첨!) 역사에 영향을 끼친 마법사에 대한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3. 드루블주의 풍선껌 - 커다란 푸른색 풍선을 불 수 있으며 한 번 씹으면 3주 동안 안 터집니다.
4. 두꺼비 민트 - 민트맛이 나는 과자. 먹으면 두꺼비처럼 뛰어다닙니다.
5. 사탕 깃펜 - 깃펜 모양의 사탕입니다.
6. 피징위즈비 - 몸이 붕 떠오르는 과자입니다.
//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미니이벤트 입니다. -
264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1:33:56안돼...무지개토.....(절망의 몸부림)
-
265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11:42:02무지개토....크으읍...
-
266 새싹 ◆tt8iCvOr6o (8579026E+5) 2019. 3. 9. 오후 11:50:17오우 냉장고 정리를 좀 했는데 고기 육수 굳힌게 있었네요.
내일 소롱포나 만들어먹을까.. -
267 미미주 (6315273E+5) 2019. 3. 9. 오후 11:56:07소롱포.. 맛있겠네요... 먹고 싶어지니 내일 나갈까..(내일 비올지도 모름)
-
268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2:23:16신메뉴 <버들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5100원
반응: 인기
손님 「어쩐지 그리운 맛이네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c641f12e584779a9149ab79a60db19d0d537a25d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그린ㅋㅋㅋㅋ애플잌ㅋㅋㅋㅋㅋ도대쳌ㅋㅋㅋㅋ왜이리 많이 들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9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2:31:15신메뉴 <미메시스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7200원
반응: 전설적
손님 「미메시스 프라푸치노가 대세!」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78cc2cc1b2d2c61c46ba68720a82203775a2531b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이건 그냥 슈크림 아니야..?(갸웃) -
270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2:33:29슈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
-
271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2:36:14(+헌터로 했을 때.
신메뉴 <헌터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29800원
반응: 전설적
손님 「신박하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9b6cc5cef8847c968455164da7627af40a269207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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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지.. 응.. 생 헌터... 응... 그렇지..(먼산) -
272 소미주 (7406048E+5) 2019. 3. 10. 오전 12:36:21신메뉴 <김소미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4300원
반응: 실패
손님 「쿠키 크럼블 너무 많았던 걸지도」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071aa6f61eacac36dc634599ef01253476fda2d8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뭔놈의 프라푸치노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 -
273 소미주 (7406048E+5) 2019. 3. 10. 오전 12:36:34자몽 천지인가
-
274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2:37:16자몽자몽...이네요. 자몽! 맛있는데 많이 못먹죠.
-
275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2:39:28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왜이리 혼파망이죠,,,,
맞아 자몽 맛있는데..힝이애오 -
276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2:43:17자몽 맛있는데 많이 못먹고...(시무룩)
-
277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2:50:48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 당장 바기라에게 미안해~ 하는데...음...많이많이요!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 매우 호! 한국인의 흥은 아무도 못 이깁니다. 춤실력도 좋은 편이애오.
341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누구와 함께있었나요?
-> 제 아비와 첫째 형이요.
버들?
201 캐릭터가 좋아하는 단어나 문장
-> 이제 가면 언제 오나?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 의외로 현실적입니다.
147 울 때의 모습은?
-> 가만히 있다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리를 뜹니다.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버들: 부모님이요? 일단..음..이렇게 귀엽고 예쁘게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또..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할거고..또..히히..기억은 안 나지만요, 행복했다고 말씀드릴거고..학교 생활도 재밌게 한다고 할 거고..친구도 많다고 할래요! 그리고..음...사랑한다고 할래요. ...정말 많이 사랑했는걸요.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버들: 그게 뭔진 모르지만..으음..버들이는 나쁜거라고 하고 끊을거예요!
"너는 소중한 사람에게 이별당하면 어떻게 해?"
버들: 실컷 울고..음.. 맛있는 걸 먹고 기운을 낼 거예요!!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버들?: 이런, 또 그 소리입니까. (아이는 큭큭 웃었다.) 간단하지요. 한낱 아이의 몸입니다. 여리고 약하기 그지 없지요. 손으로 움켜쥐고 깨부수면 되는겝니다.
"어떤 날씨가 좋아?"
버들?: 그 어떤 날씨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래 먼지가 가득한 날은 싫습니다만. 나머지는 전부 좋아하는 편이지요.
"네가 극도로 슬플 때 하는 행동은?"
버들?: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겝니다. -
278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04:44미메시스는(은) 운명의 수레바퀴를 당신의 손으로 부술 수 있는 행복을 얻습니다. 그 대신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행복의_대가
https://kr.shindanmaker.com/846232
보통 대가라고 하면 각오할 만한 거 아닌가여...?(혼-란) 아니 이게 싫다는 거 전혀 아니고.. -
279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08:05버들는(은) 지금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 한 가지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행복을 얻습니다. 그 대신 5달 동안 치킨을 먹을 수 없습니다.
:ㅁ 넘 잔인하다 이거 -
280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10:175달 동안 치킨이라니.. 넘 끔찍한데요..(진지)
-
281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전 1:19:20맞아요...무려 5달이나..(흐으릿
-
282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전 1:42:20한 달에 한번쯤은 치킨 먹어줘야 하는데.. 아..아니 한 달에 두번쯤은..(고개끄덕)
다들 잘자요..
음. 다이스나 한번 굴려보고 갈까나.
.dice 1 6. = 3 -
283 새싹 ◆tt8iCvOr6o (2489709E+5) 2019. 3. 10. 오후 2:35:27갱신합니다..
-
284 소미주 (4849735E+5) 2019. 3. 10. 오후 2:40:07김소미는(은) 어떤 요리든 척척 해낼 수 있는 만능 요리사가 되는 행복을 얻습니다. 그 대신 미각을 잃어버립니다.
얻은 의미가 없잖아. -
285 ◆Zu8zCKp2XA (2304699E+5) 2019. 3. 10. 오후 3:37:19???: 똑바로 서라 동캡! 어째서 일이 이렇게 밀렸지?
구아아악 갱신함니아.. -
286 새싹 ◆tt8iCvOr6o (0118302E+5) 2019. 3. 10. 오후 3:43:11얻은 의미가 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
앗...아앗.....캡틴.....(도담도담) -
287 소미주 (7406048E+5) 2019. 3. 10. 오후 4:16:32갱신합니다.
-
288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4:41:15아 맞다 오늘부터지.
.dice 1 6. = 4 -
289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5:01:31얻은 의미가 없잖아욬ㅋㅋㅋ 갱신합니다-
다이스!
.dice 1 6. = 3 -
290 ◆Zu8zCKp2XA (9637141E+6) 2019. 3. 10. 오후 5:18:53않이 소밐ㅋㅋㅋㅋㅋㅋㅋ 의미 없엌ㅋㅋㅋㅋㅋㅋㅋ
-
291 ◆Zu8zCKp2XA (9637141E+6) 2019. 3. 10. 오후 5:19:10모두 어서오세오!!
-
292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5:19:55버들는(은) 서로 사랑하지만 이어지지 못하는 비련의 연인을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감옥에 갇혀 여러 사람의 이름을 멍하니 중얼거리는 장면.
늘 말하지만 ASKY...
버들?는(은) 여러 나라를 멸망시킨 광기의 왕을 연기한다.
극의 하이라이트는 망토를 휘날리며 두려움에 떠는 관중 사이를 가로지르는 장면.
?
???
???????????????? (골절)
https://kr.shindanmaker.com/816704 -
293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5:27:21안냐새오~~!~!~!!!!
-
294 ◆Zu8zCKp2XA (9637141E+6) 2019. 3. 10. 오후 5:30:33진단이 재미있는 게 많군요!!!>;3
-
295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5:34:32다들 어서와요- 진단 재밌죠...(고개끄덕)
-
296 ◆Zu8zCKp2XA (9637141E+6) 2019. 3. 10. 오후 5:36:31저늠 일단 집 도착하면 만나요:3
이제 퇴근이거든뇨.. 살려주십쇼 멀미님.. 소인... 죽을 것 같사옵니다...(퀭 -
297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5:37:53캡틴 조심히 오세요..!! (우럭)
-
298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5:46:04버들는 조금 안전한 C+급 마왕이다.
인조적 마법을 쓰며 한기를 방출하는 능력이 있다.
푸른색 져지를 입고 있으며 꽃 향기로 질식시켜 무기로 사용한다.
헐 인조적 마법 뭔가 대박적...이따가 시간나면 그려봐야징
https://kr.shindanmaker.com/7192921 -
299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5:52:22얽. 진단이 갑자기 없어졌엉..(먼산)
캡은 조심히 들어오길 바래요.. 거기는 비가 많이 오려나요? -
300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5:58:57선지자의 별이 버들에게 속삭였다.
"심연이 당신을 들여다본 게 먼저라고 생각해본 적 있어요?"
버들, 그 말을 듣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어어어?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
301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6:20:55미메시스은(는) 좋아하는 사람과 싸대기를 쳐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걸해야한다니.."
https://kr.shindanmaker.com/870353
...미..미안해요 다녤 겨슷님..! 싸대기.. 노력하면 안 아플 수 있지 않을..까요..? -
302 소미주 (7406048E+5) 2019. 3. 10. 오후 7:06:50갱신합니다.
-
303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7:21:23어서와요 소미주-
-
304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8:16:42.dice 1 6. = 5
다이스 굴린다! 뭐가 나오려나오.. -
305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10:08:36버들 님의 연성대사는 "야, 우리 계속 친구만 해야 돼? 딴거 하면 안돼? " 입니다
?? 친구 말고 뭐가 있다고..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
306 소미주 (7406048E+5) 2019. 3. 10. 오후 10:14:41김소미 님의 연성대사는 "네가 오늘 내 꿈에서 나타났는데, 너무 슬펐어 " 입니다
왜지. 소미가 트윈테일로 싸대기 때리는 꿈 꿨나? -
307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10:28:30미미 님의 연성대사는 "난 네 그 볼품없이 흐르는 피 마저 좋아해 " 입니다
응..좋아하긴 좋아하겟죠.. -
308 ◆Zu8zCKp2XA (0385224E+4) 2019. 3. 10. 오후 10:49:28갱신합니다:3
으음... 제 상태가 위태위태하긴 한 가 봐요.. 좀 추스리고 올게요. 식구들이 눈치챌 정도면 진짜 심한 거니...까....ㅠ -
309 미미주 (6571512E+5) 2019. 3. 10. 오후 10:55:19어서와요- 캡.. 앗.. 잘 추스리길 바래요.
-
310 새싹 ◆tt8iCvOr6o (0872579E+5) 2019. 3. 10. 오후 11:16:02맙소사 캡틴....위태위태하시다니. 많이 지치셨나봐요. 현실 일이 많이 지치신다면 상판이나 그런 곳애서 조금이라도 힐링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정은 잘 모르지만 부디 푹 추스르기를 바랄게요..88
-
311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전 10:18:35갱신합니다:3 이제는 좀 괜찮아졌어요! 오늘 휴무네요!! 아싸!!!!
-
312 새싹 ◆tt8iCvOr6o (4448103E+5) 2019. 3. 11. 오전 10:31:44갱신합니다!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애오...88..
-
313 새싹 ◆tt8iCvOr6o (4448103E+5) 2019. 3. 11. 오전 10:39:11
-
314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전 10:48:11하트눈이 왜 이상한가요..?(갸웃)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 배아파.. 아 원인을 모르겠넹..(흐려진다) -
315 새싹 ◆tt8iCvOr6o (4448103E+5) 2019. 3. 11. 오전 10:53:09>>314 연성대사급 혼파망에 쓰인다나봐요..(소근
미미주 어소시구 앗..아앗....88...(뽀다담 -
316 새싹 ◆tt8iCvOr6o (4448103E+5) 2019. 3. 11. 오전 10:55:08버들 님의 연성대사는 "뭐 먹을래? 난 너 먹고싶은데 " 입니다
성 붙인건 도저히 못올리겠습니다 꺄아아아악!!! :ㅁ!!!!!!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
317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전 11:05:34모두 어서오세요!! 하트눈이 그렇군요...!!! 제가 아는 유일한 하트눈은 다비드상의 하트눈 이었는데...(동공지진
-
318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전 11:06:36저는 쥐인님 밥을 사러 다녀오겠읍니다:3~ 사료가 다 ㄸ쩔어졌네용
-
319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전 11:12:05미메시스님의 연성대사는 "주인님 날 이렇게 함부로 대하면 안 되는데.. " 입니다
미미 님의 연성대사는 "나랑 놀고 싶거든 돈부터 내요, 잘생긴/예쁜 손님. " 입니다
....둘 다...참..(멍댕) 앗. 그렇군요.. 다녀와요 캡-
으.. 졸리다.. 졸아버릴지도.. -
320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2:03:22다녀와서 갱신합니다!!!>:3
-
321 새싹 ◆tt8iCvOr6o (9514593E+5) 2019. 3. 11. 오후 2:17:45갸아악 갱신합니다..
-
322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2:22:20어서오세요 버들주!
-
323 새싹 ◆tt8iCvOr6o (9514593E+5) 2019. 3. 11. 오후 2:24:55안냐새오~~~!!!!!!!
...할게 읎어오..왜째서...(뒹굴 -
324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2:33:22(뒹굴뒹굴) :3
할 것이라... 할 것.... 이벤트 다이스일까요<:3 -
325 새싹 ◆tt8iCvOr6o (2435569E+5) 2019. 3. 11. 오후 2:45:36야호!!!!!!!!!
.dice 1 6. = 5 -
326 새싹 ◆tt8iCvOr6o (2435569E+5) 2019. 3. 11. 오후 2:46:50호고곡 깃펜 사탕 채고!!!
버들이가 깃펜사탕에 리본을 매는 2시 46분.
"교수님 드려야지!" -
327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2:50:27오오오옹:3!!!! 선물 받았다!!!>:3
-
328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2:50:51저는 개인적으로 할 것을 하고 오겠습니다!
-
329 새싹 ◆tt8iCvOr6o (6359286E+5) 2019. 3. 11. 오후 2:58:53오오오옹 선물 드렸다!! >:3!!!!!!!!!
다녀오세용!!! 저도 슬슬 집으로,,, -
330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4:05:07.dice 1 6. = 3
다이스! 다들 안녕하세요- -
331 새싹 ◆tt8iCvOr6o (6458478E+5) 2019. 3. 11. 오후 4:08:47제시되는 두가지 항목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주세요.
A.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집안에 정략결혼
B. 사랑하는 사람두고 내가 정략결혼
한번 선택하면 번복은 불가능합니다, 버들님.
버들: :ㅁ....독신으로 살래요....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
332 소미주 (4770986E+5) 2019. 3. 11. 오후 4:09:09갱신합니댜!
-
333 새싹 ◆tt8iCvOr6o (6458478E+5) 2019. 3. 11. 오후 4:09:09어서오세용!
으어 왜 집에 못4ㅏ 왜,,,(쇼핑하러 옴 -
334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4:16:39제시되는 두가지 항목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주세요.
A. 심해의 고장난 잠수정에 혼자 남기
B. 고장나서 우주 유영중인 탐사선에 혼자 남기
미미 님의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A선택하고 순간이동이나 포트키 만들면 끝 아닌가여..? -
335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4:46:17갱신합니다!>:3
다이어리 정리는 그때그때 합시당.. 미루면 캡틴처럼 구에에엑 상태가 됩니다:3 -
336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5:09:06으아악 쇼핑 끝!!! 다들 안냐새오!!!
앗 다이어리 정리...(흐려짐 -
337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5:22:50어서오세요 버들주!!!
다이어리 정리를 끝내니 다른 오더가 내려졌네요<:3
다녀올게요... 구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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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6:20:03일상을 구하면 ㅅㅏ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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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소미주 (1567207E+5) 2019. 3. 11. 오후 6:24:35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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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6:27:01쉘위일상??? :3
맞다 오늘은 버들?챠도 선택 가능함다! -
341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6:48:28:ㅁ..
-
342 소미주 (9178396E+5) 2019. 3. 11. 오후 7:00:36와 그럼 버들?챠 볼래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343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7:07:33:ㅁ!! 쪼아오 돌아라 다갓!!!
.dice 1 2. = 2
1. 뻐드리
2. 킴쏨 -
344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7:08:27(멍댕)(팝그작)
다들 안녕하세요- -
345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7:12:40미미주 안냐새오!!
-
346 소미주 (9178396E+5) 2019. 3. 11. 오후 7:13:49와앙! 원하시는 상황 있으새오?
-
347 소미주 (9178396E+5) 2019. 3. 11. 오후 7:14:00미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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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새싹 ◆tt8iCvOr6o (9459654E+5) 2019. 3. 11. 오후 7:15:12저는 버들아!!! 같이 태평양으로 도망치면 누에와 추종자들을 만나지 않아도 돼!!!! 같은 상황만 아님 뭐든 오케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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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7:21:53도서원에서 공부를 하던 너는 시간을 확인하고는 가방을 챙긴다. 저런. 저녁 시간이 되었나? 너는 깃펜이며 책 따위의 물건들을 가방 안에 쑤셔놓고 서둘러 정전으로 향했지. 저녁을 먹은 다음엔 순찰을 돌고... 그 다음엔... 과제를 해야겠지. 너는 할 일을 정리하다가 문득 익숙한 인영을 보고 멈추어선다. 저 인영은 분명... 너는 얼굴에 친절한 선배의 웃음을 띄고 다가가 인사를 하였다.
"버들이 안녕?"
여긴 무슨 일이야? 버들이도 하루종일 공부했어? 친근하게 묻는 꼴이 꼭 친동생을 대하듯 하였다. 물론 너에게 동생이란 존재는 없었지만. 너는 꽤 그럴싸하게 친근한 선배를 연기하며 생긋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마음 속으로는 이 아이는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거냐는 의문을 지어보이며. -
350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7:24:39다들 안녕하세요- 예전티비프로그램 검색검색해서 겨우 보네욤.. 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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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7:30:31그아아앗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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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7:31:57캡틴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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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7:35:35어서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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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7:45:17모두 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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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소미-버들? (0147709E+5) 2019. 3. 11. 오후 7:54:23버들버들주 저 운동 가야해서 좀 늦게 올수도 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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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7:58:33다녀오세요 소미주! 저도 팩 하고 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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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뻐드리? - 쏘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8:01:44[사랑하는 막내에게.
그간 잘 지냈니, 막내야. 민우 형이야.
아무래도 형이랑 누나는 비밀로 하라고 했지만, 네가 나중에 모든 사실을 깨닫고 우리를 원망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리 몰래 편지를 보낸단다.
버들아, 이 편지를 읽을 내 소중한 동생. 지금부터 이야기 할 것은 꽤 끔찍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어.
사실 아버지는....]
"이런, 안타깝기 그지 없지. 이런 편지를 쓴다고 달라질 건 없을텐데도.."
아이는 혀를 끌끌 차더니 손에 들린 편지가 마냥 더러운 물건이라도 되는 것 마냥 가느다란 양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위태로이 잡았다. 봄날이 다가오기 이전이랍시고 겨울이 마지막으로 발버둥을 치는구나. 반대로 교차하는 손짓에 종이가 허무하게 찢어지더니 아이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불타 사라진다.
"바기라."
고분고분한 종이다. 아이는 자신에게 머리를 조아리듯 엎드려 등에 타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바기라를 보며 재밌는 광경이라는 듯 픽 웃어보였다. 이리 고분고분하면 참 좋을텐데, 세상이 그리 만만치는 아니하던게다. 바기라에 올라타 무얼 할지 고민하던 아이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더라지. 본인에게 익숙친 아니하여도 몸이 먼저 반응했던가? 이런, 큰일이군 그래. 아이가 이 자에게 무어라 인사를 하였더라? 안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아이는 말갛게 웃었더란다. 평소에 보이지 않던 차분한 미소에 가까웠겠지. 아이는 조용히 소매 속에 지팡이를 집어넣는다. 잿더미를 바기라가 발로 짓밟아 흔적을 치운다. 더 말을 잇지 않는 것은 그 아이의 단점이자 최대의 약점이었다. 그야, 진짜는 여기서 수십가지의 단어를 뱉었으니까. -
358 뻐드리? - 쏘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8:02:00갹 늦었다 다들 다녀오새오!!!
-
359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8:03:08다들 다녀오세요-
-
360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9:07:49말갛게 웃은 아이의 얼굴을 보자 너는 마주 웃어보였다. 역시 1학년들은 순수하다니깐. 귀엽기도 하지. 아이가 차분하게 웃어도 너는 그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한 듯 하였다. 문득 표범의 다리가 움직이자 네 눈동자가 자연스레 거기로 향한다. 신경이 쓰여서 봤다기보단 움직이는 뭔가가 있어서 자연스레 그쪽으로 향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시선이 향한 곳은 아무것도 없었다. 잘못봤나... 너는 고개를 으쓱이고는 버들을 바라보았다.
"그래. 좋은 저녁이야. 버들이는 저녁 먹으러 안가?"
지금 시간대면 만찬도 아직 진행중일 것 같은데. 너는 상냥한 푸른 눈으로 버들을 바라보았다. 아직 무해한 눈빛이었다. 만약 저녁을 아직 안먹었다면... 같이 먹으러 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너는 쓸모없는 생각을 차곡차곡 정리해가며 생각에 빠졌다. 그러고보니 버들이는 지금까지 뭘하고 있었을까?
"우리 버들이는 지금까지 뭐하고 있었어?"
뭘 하길래 불도 꺼진 어두컴컴한 학교를 헤매고 있었을까? 네가 버들이가 지나온 곳을 눈으로 훑었다. 자신처럼 공부라도 한 것일까? 그렇다면 기특하기 짝이 없겠지. 네가 다시 빙그레 웃어보인다. 아까보다는 부드러운 웃음이었다. 학구열이 높은 후배는 좋지. 암 그렇고말고. -
361 도영 ◆.A.70nlg5s (3205915E+5) 2019. 3. 11. 오후 9:20:12개애애애애애애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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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9:21:09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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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9:32:20어서와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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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뻐드리? - 쏘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10:20:22이런, 넘어갔다. 아이는 웃는 얼굴 속으로 재미난 일이 생겼다는듯한 반응을 보였지. 아이와 자신을 구분짓지 못한다라. 아이가 생각한다. 자신이 아이를 닮아가는 것인가, 아이가 자신을 닮아가는 것인가. 바기라는 소미를 멀뚱멀뚱 쳐다보다 고개를 기울이더나, 귀를 두어번 팔락이며 다시금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듯 눈을 감았다. 이런, 또 질문이다. 조금 장단을 맞추는 것도 좋겠지.
"음...아직 못 먹었어요. 맛있는 게 잔뜩 나왔을텐데.."
그래, 아이는 이리 반응했겠지. 아이는 뾰루퉁하게 볼을 부풀리다가도 시선을 내리깐다. 우습게도, 먹는 것에 본인은 관심이 없었지만 말이다. 아이는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무어라 반응해야할지 고민하듯 잠시 침묵했더라지.
빌어먹을 애새끼의 편지를 찢고 있었어요.
간사한 뱀이 무얼 하여도 주인은 알지 못하는 법이라지요.
음, 역시 이건 아니다.
"연습이요! 저요, 이제 알로호모라 주문이랑..또...디핀도도 쓸 수 있어요!"
'저요'? 버들도 아닌 저요? 이런. 말 실수를 했다. 아이는 그것을 웃어넘겼지. 아이의 두 눈동자가 온화하게 휘었다.
"..언니는요?" -
365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10:43:47진짜 귀엽다. 이런 동생이 있었으면 제 삶도 조금은 부드러워졌을까? 너는 오만 생각을 다 하다가 문득 몸을 굽혀 버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버드나무 목재색의 머리카락은 손가락에 엉키는 것도 없이 부드럽게 제 손을 스쳐지나갔다. 네가 눈을 곱게 휘어 웃었다. 버들을 향한 네 미소는 너무나도 따스했다. 마치 햇살처럼.
"아직 저녁 안 먹었구나. 그럼 나랑 같이 먹을래?"
맛있는 게 잔뜩 나왔다면야... 너는 오늘 저녁 메뉴가 뭐일까 생각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쓸데없는 생각은 고이 접어 하늘로 날려보내야 한다. 너는 버들의 연갈색 눈동자를 바라보다가 다시금 웃어보였지. 그래. 이 아이 앞에서는 정상인을 연기하는 게 좋을 게다. 순수한 아이는 세상의 풍파를 모르는 게 좋을 터였으니까.
그런데 어찌 상황은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는지...
네가 눈을 가늘게 떴다. 저요? 버들이 언제 자신을 '저'라고 칭한 적이 있던가? 쓸데없는 의심인가? 피곤했던 너는 그것이 네가 잘못 들은 것이라고 넘기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내 들려온 호칭은 결코 넘길 수 없었지. 아아, 그렇게 나온다면 내가 넘어갈 수 없잖니, 얘.
"언니가 아니라 누나라고 불러야지."
너는 그대로 몸을 굽혀 버들과 눈을 마주한다. 파랗고 녹빛인 눈과 갈색 눈이 서로를 바라본다. 네가 곱게 웃는다. 요호의 웃음이었던가?
"그리고 버들이는 자기를 칭할 때 3인칭을 써."
그렇지 않니? 네가 말을 하였다. -
366 뻐드리 =) - 소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11:06:30아이는 웃는 표정을 지었다. 티없이 맑고 해맑았더라지. 아아, 이리도 잘 웃는게다. 속내를 숨기기 위해 수없이 연습하였던 것 보다 더욱 잘. 아이는 제 손을 쓰다듬는 손길과 미소를 마주한다. 사랑을 전파하고 사랑으로 자라누나. 참으로 찬란한 인생이지. 아무렴.
"좋아요!"
그렇기에 아이를 연기하던가. 이런 아이가 사랑을 잃는다면 절박하게 매달릴테지. 매달리며 무엇이라도 하려 들 터이다. 그 순간 손을 뻗는것이 사랑이 아닌 흉계와 간교라면 어찌될지는 훤하지 아니하던가. 아이는 그리 생각하며 웃었다. 아니, 차게 웃었다.
"이런."
그리고 아이가 눈을 똑바로 마주한다. 요호의 간교로운 미소를 얼음보다 차가운 미소가 선득하게 맞이하던것이다.
"하도 자주 깜빡해서 말이죠. 쯧쯧, 하도 덤벙대서 정신이 없으이... 무어, 여우가 인간의 탈을 쓰는 것 보다는 낫지 아니한지요."
아이가 웃었다.
"그래서, 이제 어찌할 생각이시어요? 혹 내치고 버릴겝니까?"
그래, 명백히 웃은것이다. -
367 소미-버들? (9178396E+5) 2019. 3. 11. 오후 11:19:35훅 내치고 버릴 생각이라...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네가 간드러진 웃음소리를 내었다. 어머, 얘. 재밌는 말을 하는구나. 네가 소리내어 말했다. 그 목소리에 차디찬 얼음조각이라도 걸린 건 착각일까?
"내가 너를 무엇하러 내치겠니?"
네가 고개를 기우뚱 기울였다. 녹빛 섞인 푸른 눈동자는 여과없이 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버들이 아닌 속에 든 무언가였나. 네가 눈을 깜박였다. 시야에 든 무언가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났다. 네가 다시 웃어보였다.
"이야기를 해볼까? 하나는 자기소개 타임이고 다른 하나는 스무고개인데."
네가 슬쩍 품 속에 담은 지팡이를 만지작거렸다. 나선무늬가 손끝에 그대로 전해져온다. 이걸 쓸 일은 가급적이면 없길 바라건만... 네가 슬쩍 어두운 복도를 바라본다. 초봄이라 그런지 시린 냉기가 느껴진다.
"어느 게 마음에 드니?"
네가 다시금 샐쭉 웃어보였지. 아아, 그 미소가 잔인하지 아니한가? -
368 꿇어라, 이것이 눈높이다 (7471205E+4) 2019. 3. 11. 오후 11:22:25' 호오 '
' 아니, 그러니까.... '
테트는 식은땀을 흘리며 정좌로 앉았습니다. 그 앞에는 기멜이 한 쪽 입 꼬리만 올려 웃으며 내려다보고 있군요.
' ? 테트 목소리가 떨리는데요? '
' 아. 지금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있거든 '
' ?! '
앞이 보이지 않는 베트의 질문에 덤덤히 대답한 기멜이 테트를 내려다봤습니다. 화이트데이에도 선물을 챙겨주려다가 들켰다나봐요.
' 애인이 몇 살 차이라고? '
' ..... 10... 살.. 입니다...'
' 테트 오빠야, 내가 무슨 말을 해주기 바라? 응? '
앗. 화났다.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퍼지는군요. 거꾸로 매달린 것 뿐이랍니다. 아무렴요.
//다니엘이 기멜쟝에게 들켰습미다:3 갱신해요':3 -
369 꿇어라, 이것이 눈높이다◆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11:23:46앗 인코 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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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미미주 (8438229E+5) 2019. 3. 11. 오후 11:30:23앗. 들켰네요...
어서와요 캡- -
371 꿇어라, 이것이 눈높이다◆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11:33:36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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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뻐드리 =) - 소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11:46:01간드러진 웃음소리에 아이의 표정이 점점 무표정으로 변했더라지. 그래, 들켰는데 무어하러 굳이 웃는 표정을 보이겠는가. 무엇하러 내칠까. 쓸만한 아이라 그 말인가? 아이는 의문을 품는다. 쓸만한가. 타인에게도 쓸만하면 아니될터인데.
"껍데기에게 정이 많이 가셨나봅니다."
아이는 조소한다. 제 자신을 마주하는 눈동자가 퍽 독특하다 생각하며 서늘히 입꼬리를 올렸다. 바기라는 조용히 꼬리로 아이의 허리를 감쌌다. 아이는 그 꼬리에 손을 얹었지. 쉬이, 기다리려무나. 아직 때가 아니니.
"...맹랑하고 우습기 그지 없어라. 그래, 둘 다 이 소신에게 있어 좋은 것은 아니군요."
봄이 다가오니 겨울 바람이 마지막 발악을 하듯 기승을 부리는구나. 그것이 한 둘이 아닌것인가. 그냥 편하게 진행되면 좋을텐데 말이다. 전부 박살나고, 그 박살난 자리를 자신이 채우면 되는데. 그 간단한 것 조차 하지 못하고.
"제게 기회를 주신 것이라면."
스무고개가 낫지 않겠습니까. 아이는 악의적인 미소를 담뿍 지어보였다.
/ 쏨쏨주 이어주시면...일어나서 바로..이을개오..(흐릿) 병원가기 싫다.. -
373 뻐드리 =) - 소미 (9459654E+5) 2019. 3. 11. 오후 11:46:35아앗 앗 다녤겨슷넴 들켰냐구요...(동공)(묵념)
으어ㅏ억 병원..싫다..내일..싫다...다들 잘자오.. -
374 꿇어라, 이것이 눈높이다◆Zu8zCKp2XA (7471205E+4) 2019. 3. 11. 오후 11:47:01버들주 어서오시구 잘자요! 병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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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소미-버들? (1121887E+5) 2019. 3. 12. 오전 12:06:54껍데기라... 버들이를 말하는 것일테지. 너는 손으로 턱을 괴고는 얌전히 그를 바라보았다. 그래. 연갈색 눈동자에 채워진 건 순수함이 아니었지.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결국 이것을 말하는 것이었나? 나도 참 무르기도 하지. 너는 눈을 휘어 웃었다.
"내가 워낙 순수한 사람들을 좋아해서."
때묻지 않은 어린아이가 있다면 타락하지 않게 도와주는 게 선배된 자로서의 도리가 아니겠니? 너는 짐짓 우아하게 말하고는 다시 몸을 일으켰다. 이제 네가 버들을 내려다보는 모양새가 되었지. 너는 스무고개란 말에 입술을 비죽 올리고는 버들을 바라보았다. 그래. 스무고개라.
"그야 내가 네게 정체를 해명하라고 명한 꼴이니까."
내가 궁금한 건 그것이기도 하고. 네가 푸스스 소리를 내어 웃어보였다. 네게 있어서 이 사건은 흥미로운 것이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의 몸에 사실 정체모를 누군가가 깃들어있었다니! 이럴 수가... 너는 악의적인 미소를 바라보다가 지팡이를 꺼내어 벽을 톡톡 쳤다. 지팡이에서 화려한 불똥이 튀어나와 벽에 그을음을 만들어냈지.
"그럼 첫번째 질문."
네가 눈을 접어 웃었다가 다시 무표정으로 되돌아왔다. 그 과정이 여간 서늘하지 아니했지.
"너는 이중인격 같은 거야?" -
376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전 12:33:28분위기 엄청나네요.. 버들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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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전 1:34:40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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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뻐드리 =) - 소미 (0222198E+5) 2019. 3. 12. 오전 10:22:13아이는 바기라의 위에서 다리를 꼬더니 올라온 무릎에 팔을 대며 턱을 괴었더라지. 아이가 해내기엔 어울리지 않는 태도였다. 내려다보는 것에도 여유로웠다 그 말이렷다. 아이는 차게 웃는다. "그 순수가 허황된 거짓이라면 어찌 감당하시려고?" 라고 낮게 속삭인 목소리는 어조의 높낮이가 일정하였지.
"반대로 생각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언니에게 저를 알게 할 기회를 주는 것일지도 모르죠. 저는 도망쳐버리면 끝일테니 말입니다."
아이는 이내 혀를 쯧 차며 작게 중얼댔지. 하나같이 맹랑하기 그지 없군. 아마 그 말은 벽에 생긴 그을음으로 인한 것일지라. 아이는 조용히 소매속의 지팡이를 매만졌다. 지금 단 한 번이면 될텐데. 무어, 그리하여도 득이 될 것은 없겠다만은.
"글쎄요. 곧 인격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것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를테면 주도권? 아이는 키득키득 웃더니 고개를 비뚝 기울였더라지.
"힌트를 드리죠. 나는 보기보다 오래 살았습니다." -
379 뻐드리 =) - 소미 (0222198E+5) 2019. 3. 12. 오전 10:24:07ㄱㅅ합니다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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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새싹 ◆tt8iCvOr6o (0222198E+5) 2019. 3. 12. 오전 10:32:25사라진 이름들의 별이 버들에게 속삭였다.
"순응해. 그게 네가 가야할 길이야."
버들,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외쳤다. 당신은 그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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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헤ㅔ이 왓헤픈 -
381 소미-버들? (1121887E+5) 2019. 3. 12. 오후 12:01:31어렵네. 너는 혀를 찼다. 버들의 몸에 깃든 또 다른 존재에 대해 알아내는 건 상당히 어려웠다. 상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리라. 맹랑하여라. 어찌 저리 자신만만할 수 있는지... 너는 지팡이로 제 입가를 툭툭 쳤다. 주인을 알아본 지팡이는 더 이상 불똥을 튀기지 않았다.
"기회를 주는 것이라..."
그렇다면 그 기회를 써먹어야하지 않겠니? 네가 부드럽게 말했다.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태도였다. 물론 이 둘은 모자관계가 아니지만. 너는 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연갈빛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바기라 위에 올라탄 버들의 모습이 똑바로 눈에 들어왔지.
"주도권이라..."
어려운 대답이군. 너는 그 말을 속으로 삼킨 채 고개를 비틀어 갸우뚱거린다. 보기보다 오래 살았다... 그러면 버들이보다 나이가 많을 수도 있겠네. 두번째 질문. 네가 씨익 웃었다. 비릿한 웃음이었다.
"너는 영적인 존재니?" -
382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후 12:41:17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흐무럭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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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Zu8zCKp2XA (2464304E+6) 2019. 3. 12. 오후 1:48:46잠깐 갱신합미다! 오늘 아마 늦게 들어올 것 같네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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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뻐드리 =) - 소미 (8078935E+5) 2019. 3. 12. 오후 2:26:24재미나기 그지 없어라. 본디 생각대로라면 아이에게 다시 몸을 넘겨주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척을 할 터인데. 지금 상반된 저 태도를 아이에게 보여주면 어떨까. 아이는 상처를 입을까, 아니면 늘 그렇듯 무덤덤하게 반응하다 웃어보일까. 아이의 손이 바기라의 등을 잠시 토닥인다. 바기라의 눈빛이 매서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쉬이, 가만히 있거라.
가만히 있지 않으면 그 검고 윤기나는 가죽이 붉고 흉하게 변할게야.
"그렇지요, 기회를 최대한 써먹어야 하지 않겠는지요. 뜯을대로 뜯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살살 써먹는겝니다."
누가 믿겠냐만은..그 말은 살짝 삼키며 아이는 웃는다. 자, 일단 힌트는 전부 주었지. 주도권도, 즐거운 제 정체도. 비린 미소에 아이는 턱을 괸 상태로 지팡이를 가볍게 휘둘렀다. 아이의 품 속에서 부적 몇 장이 흘러나와 허공에 붕 뜬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아마 그 주문을 썼을 것이다.
"눈치도 빠르지...이러면 재미가 없으이.."
아이는 부드러이 웃었다. 부적 하나를 검지와 중지로 집어보인 아이는 부적을 제 볼가에 가져다 대며 아이가 눈을 휘었다. 영적인 존재임에도 부적이 통하지 아니한다는 걸 보여주는 듯 싶었다.
"유씨 집안의 사람들은 본디 신을 모시고 신탁을 받으니, 아이 또한 혼을 달래고 신을 받드는 것이 정상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는 킥킥 웃었다. "설령 그 신이 악신일지언정 말입니다." 라고 덧붙이며. -
385 소미-버들? (1121887E+5) 2019. 3. 12. 오후 9:06:18비밀을 살살 써먹는다라... 너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것도 재미있을 터지만 지금처럼 가만히 있는 것도 재미있겠지. 뭐, 제가 할 일은 나중에 고민해보자. 지금은 그 '비밀'을 털어내야 하는 게 먼저다.
"그걸 써먹을지 말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리지 않았을까?"
내가 널 그대로 내버려둘지도 모르잖니. 너는 짐짓 우아하게 말하고는 다시 지팡이를 품 속으로 집어넣었다. 이걸 쓸 필요는 없어뵈는데. 너는 다시 순진한 양 눈을 접어 미소짓고는 상대의 눈을 바라봤다. 저 안에 든 건 버들이가 아니지. 그러면 너는 이 사실을 어떻게 이용할까?
"어머. 맞았니?"
벌써 정답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너는 그 말을 하며 조용히 부적을 집는 아이를 보았다. 영적인 존재인데 부적이 통하지 않는다라... 재미있어 보이네. 너는 옷소매로 입을 가렸다. 가리워진 입이 웃고 있는지 아니면 울고 있는지는 오직 너만이 알 수 있겠지.
"쉽게 말하면 그거네. 무당."
순수혈통 가문들이 많은 건 알았지만 그런 가문이 존재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는 걸. 너는 나른하게 웃어보이고는 지팡이의 나선 무늬를 매만졌다. 이렇게 어린 아이도 신을 받들게 하는 것인가. 하여튼간에 순혈들이란... 너는 마음 속에 드는 경멸을 숨기고는 다시 웃어보였다. -
386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후 9:08:17안녕하세요 소미주-(흥미로움)(팝그작)
무당... 아아니 5살부터 판소리 시작하는 거랑 뭐가 다르다는 거니 소미양!
...다 농담인 거 아시죵? -
387 ◆Zu8zCKp2XA (3936413E+6) 2019. 3. 12. 오후 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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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후 9:23:59캡....(토닥)
집에 빨리 들어가길 바래요... -
389 ◆Zu8zCKp2XA (3936413E+6) 2019. 3. 12. 오후 9:24:41고마워요, 얼른 가고 싶어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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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후 9:34:00차도 안 밀리고 버스 안도 쾌적하고 지하철 안도 쾌적하고 지연 안 되고 잔다면 내리기 딱 2정거정 전에서 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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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새싹 ◆tt8iCvOr6o (7505087E+5) 2019. 3. 12. 오후 9:34:54갱신합니다! 진짜 춥네요,,,,,으으으 날ㅆㅣ 저주한다..(나갔다온사람)
캡틴 빨리 따숩고 안전한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라구...88.... -
392 미미주 (5540377E+5) 2019. 3. 12. 오후 9:48:57어서와요 버들주- 날씨.. 아까 전에 바람이 엄청 시끄럽게 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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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뻐드리? - 쏘미 (7505087E+5) 2019. 3. 12. 오후 10:28:42아이는 바기라의 등을 작은 손으로 토닥이며 살풋 웃는다. 보기보다 영악하지만 순진해 빠졌구나. 아이는 아이라는겐지. 그 자신은 간교하기 짝이 없는지라, 눈 앞의 소녀에게 거짓을 섞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기에.
아, 그래, 그것이 좋겠다. 섞고 섞자꾸나. 그리하여 저 소녀 뿐만 아니라 아이마저 흔들어버리자꾸나. 아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다는 말에 눈썹을 까딱이며 표정을 구겼더라지.
"보기보다 재미 없는 사람이군요."
이리하면 무료하지 않습니까. 아이는 그 말을 조용히 씹어삼킨다. 무료하여도 사건이 꽤나 자주 터지는 곳이었기에 기대를 해보는 것이겠지. 맞았니? 라. 아이는 끌끌 웃어보였다.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차분한 웃음이었다.
"아무렴 틀렸겠습니까. 안타까워라. 겨우 두 번째 고개에서 정답이 나와버릴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부적조차 통하지 아니하는 자. 그래, 그리하여 날개를 꺾을 자. 악마는 아이에게 속삭였으나 그 악마조차 제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순수한 악? 오, 과연 무엇일지는..
"그렇지요. 안타까웁기 그지 없습니다. 이리 작은 아이가 신을 받들다니..."
그리 말하면서도 아이는 웃고있었다.
"신이란 참으로 가혹한 존재가 아니덥니까."
아무리 신이라고 해도 자비는 없는겝니다. 아이는 낄낄 웃었지.
"낸들 하고싶어 하였겠습니까. 가문이 강요하였겠습니까. 신이란 존재가 무릇 그러하지요. 자신을 받들라 강요하며 신병을 주어 생사를 오가게 하니, 아이가 받지 아니하였더라면 어찌 되었을지..."
거짓말. 아이는 네게 먼저 다가왔다. 아저씨가 나를 왕으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라면서.
왕이 되고 싶다라....아이는 두 눈을 서늘하게 끔뻑였더란다. 왕에게 필요한 것은 군사도 아니고, 기사도 아닐게지.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간언해야 할 혀가 필요한것이다. 일단 혀가 있어야 그들을 구슬려 제편으로 만들것이 아닌가?
"오호통재라.."
그리하여 제 자신이 뺏은것이렷다? 아이는 소미를 흘끔 쳐다보곤 마냥 슬프다는듯 혀를 찼다. -
394 소미-버들? (1121887E+5) 2019. 3. 12. 오후 10:40:44보기보다 재미없는 사람. 너는 그 말에 피식 웃어보았다.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그래. 나는 너에게 재미를 줄 수 없다. 이토록 재미없는 스무고개를 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겠지. 너는 눈을 나른하게 감았다. 그럼 재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가 원하는 것처럼 진실을 잡고 흔들어버려 결국엔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결말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네가 눈을 떴다. 너는 버들이되, 버들이 아닌 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번째 고개라."
그럼 나머지 열 여덟가지의 고개는 무엇에 쓰는 게 좋을까?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문득 재밌는 생각이 난 듯 히죽 웃어보였지. 얘, 넌 나한테 궁금한 게 없니? 네가 목소리를 내어 아이에게 질문했다.
"나머지 고개는 네가 나한테 질문하는 걸로 쓰는 게 어떠할까?"
너는 다시 지팡이를 꺼내 벽을 툭툭 치면서 말했지. 오, 그래. 신이란 존재는 잔인하고야 말고. 받들지 않으면 신병을 일으켜서 받아들일 때까지 죽어라 괴롭히기나 하고... 그래. 그랬단 말이지.
"가엽기도 해라."
네가 두 손을 모아 말하였지. 물론 그 말을 한 네가 웃고있었단 건 넘어가도록 하자. -
395 뻐드리? - 쏘미 (7505087E+5) 2019. 3. 12. 오후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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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Zu8zCKp2XA (4809209E+4) 2019. 3. 12. 오후 11:13:33드디어 집이다... 모두 반가워요...(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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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Zu8zCKp2XA (4809209E+4) 2019. 3. 12. 오후 11:16:41오오오 버들이!!(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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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뻐드리? - 쏘미 (7505087E+5) 2019. 3. 12. 오후 11:51:44비웃음. 아이는 이 비웃음을 어찌 받아들여야할지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아니하였다. 그저 재롱을 부리는 어린아이를 바라보듯 눈을 휘었을 뿐. 서로가 서로를 비웃고 즐거이 가지고 놀 수 있음에. 재미없는 소녀와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 소년이라. 아이는 고개를 비뚝 기울인다. 눈 앞의 소녀가 궁금한 것이다. 이 소녀는 대체 무엇 때문에 이리도 미쳐버리고 말았나. 얘, 넌 나한테 궁금한 게 없니? 글쎄요, 무얼 질문해야할지. 아이는 입을 다물고 무언가를 생각한다. 뜬금없는 생각이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같은 사소한 생각 말이다. 정말 동화 학원은 이대로 괜찮은겐지. 당장에 자신과 재미없는 스무고개를 하던 소녀는 미쳐있는 듯 싶고, 추종자는 원내를 침입하여 아이들을 공격하려 했으며, 현무마저 무언가 나사가 풀렸는지 학생을 공격하고...아, 그래. 아이는 추종자와 차는 없고 다과만 있는 티타임까지 가졌지. 원래 마법사 세계가 이리 돌아있었나. 무어, 잡념은 여기서 접고.
"그리하다면야. 질문은 언니가 소신에게 하였듯 두 가지만 하지요."
두 손을 모아 가엾다 얘기하는 소녀를 보며 아이의 두 눈동자가 천천히 휘어갔다. 꼭 해사한 미소를 지으려는 것 같다가도, 아이의 표정은 눈만 웃음을 짓는 등 점점 차게 굳어가는 것이었다. 퍽 변덕스러운 모습이다. 가엾다고 동정을 유도하듯 이야기를 꺼낸 것은 분명 자신이면서도 싸늘한 분노를 자아내는 것도 본인이었다. 어쭙잖한 동정은 필요없다. 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간신의 태도는 지금 자신만이 보여야만 한다고 생각했으니.
"물론 마지막 질문의 기한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하나밖에 생각나지 않으니 말이죠."
아이는 웃었다.
"한이 서려있으십니까?"
광과 사는 경중이 없나니, 한이 사무쳐 쌓인 광은 원으로 비롯되어 가장 두려운 자로 거듭날지어다. -
399 새싹 ◆tt8iCvOr6o (7505087E+5) 2019. 3. 12. 오후 11:52:05캡틴 어소사~!!!!!!!!!
.dice 1 6. = 2 -
400 새싹 ◆tt8iCvOr6o (7505087E+5) 2019. 3. 12. 오후 11:53:00호곡쓰 개구리야 개구리야 살았니 죽었닝
.dice 1 2. = 1
1. 쥬거따..
2. 사라따!!! >:3!!! -
401 새싹 ◆tt8iCvOr6o (7505087E+5) 2019. 3. 12. 오후 11:53:10(힝구다)
-
402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전 12:08:59다들 어서와요!
.dice 1 6. = 6
아 맞당. 다이스! -
403 위대한 마법사들 그 첫번째◆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전 12:28:24>>400
붉은 색에 가까운 웨이브 진 머리칼인 여인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피규어가 위에 박혀있습니다. 그것은 사라졌다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스윈 오스왈드 (Oswin Oswald)]
마법사 사회의 마법사들 중 뿌리에 속한다고 전해지는 순혈 마법사.
수 많은 어둠의 마법을 만들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마법 주문을 발견하기도 한 마법사.
대표적으로 호크룩스는 이 자가 처음으로 발명한 마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그가 만든 호크룩스는 전해지는 바가 없으며, 이미 부숴진 후라고 알려져 있다.
마법으로 가장 먼저 했다고 전해지는 것은 다름 아닌, 키우던 패밀리어의 거품목욕이었다.
설명이 멋드러지게 적혀있군요. 그렇지 않나요? -
404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전 12:28:33모두 어서오세요:3
-
405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전 12:53:05오오... 마법사 카드! 신기하네요...
-
406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전 1:11:09어서오세오!! 2번이 다이스로 나오면 동봉된 마법사 카드를 읽어드립니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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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전 1:13:41그랬군요..(전혀 몰랐음)
뭐가 가장 희귀하려나요... -
408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전 7:39:41아침갱신!
아니
캡틴
오스왈드는
바브네
가문이잖아요
아니
맙소사
세상에 -
409 소미-버들? (2738195E+5) 2019. 3. 13. 오전 8:09:04갱신합니다.
버들주 답레는 학교 갔다오고 나서 이을게요! -
410 ◆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전 9:49:03출근 갱신!!!
>>407 여러분의 캐릭터 카드가 가장 희귀하답니다!>:3
>>408 후후후... 바브쟝의 선조랍니다:3 -
411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전 11:41:42.dice 1 6. = 2
잠온당... 갱신- -
412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전 11:42:20앗. 개구리! .dice 1 2. = 1
1.안움직
2.움직 -
413 소미-버들? (3952769E+5) 2019. 3. 13. 오전 11:59:10이 세상은 미쳐있었다. 네가 살아가며 얻은 유일한 교훈이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가 다 미쳐가고 있었다. 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너는 미쳐버렸다. 온화한 성정을 버리고, 티없이 맑은 웃음조차 버린 채로 살아가니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것이 이리 좋을 수가 없었다. 네가 미소했다.
과연 너는 행복했을까?
네가 버들을 바라본다. 아이가 타고있는 표범은 위협적이었다. 아이는 저를 바라보며 곰살맞게 눈을 휠 뿐이었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이것은 그저 선후배간의 대화일 뿐이다. 거짓말 너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았다. 저 안에 든 것은 버들이 아니다. 그럼 누구인가? 글쎄. 누군지는 몰라도 영적인 존재라는 건 확실하다. 그럼 자신은 그를 어찌 대해야 하는가?
아
내가 언제 생각하고 행동한 적 있었니?
"질문 두 개라... 좋아. 얼마든지 질문해보렴."
너는 자신만만한 듯 흔쾌히 요청을 수락했다. 이제 막 게임이 재밌어지려 하였다. 역시 너는 질문을 하는 쪽보다 질문을 받는 것이 더 재밌다고 느끼는 듯 하였다. 네가 미소를 지었다. 친절한 선배의 미소였다. 그 뒤에 느껴지는 미끌거리고 축축한 광기가 아이를 노리고 있었다. 언제 먹이를 잡아먹을지 노리는 독사와도 같이.
"한?"
네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문득 눈빛에서 매서운 뭔가가 드러났다. 그런가. 이것이 나의 한인가? 매끄럽게 입술이 올라갔다. 그럼에도 네게서 드러난 것은 분노였다.
"물론."
너는 긍정했다. -
414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12:22:26>>412
새까만 후드 로브로 모습을 가린 마법사 피규어가 위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라졌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다 밴더미어 (Ida Vandermeer)]
가장 뛰어난 연금술사. 자신에 대한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만든 마법사의 돌은 가장 유명하며 유일하게 기록 된 업적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자신이 만든 마법사의 돌로 몇 세기 이상을 살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어디에서 사는지 조차 알 수 없다.
돌이 정말 신기하군요. 그렇지 않나요? -
415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12:22:44일하기 시뤄여.. 갱신합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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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10:33갱신합니다..으어 이어와야지..
.dice 1 6. = 6 -
417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1:22:28오서오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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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뻐드리 =) - 소미 (2027062E+5) 2019. 3. 13. 오후 1:26:02웃은 듯 하지만 굳어있는 아이의 눈빛은 차분했다. 친절함속에 감춰진 광기를 정면으로 마주하듯 초연한 태도였다. 그래. 차분하고도 서늘했다. 안타깝기 그지 없다 생각했다. 눈 앞의 소녀는 결국 미친 듯 싶고, 본인은 그런 소녀를 보듬어줄 위인이 아니었으니. 아, 그래.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이 세상에서 도망치라며 지팡이를 휘둘러 녹색의 빛을 선사해준다면 모를까. 꽤 재밌을텐데.
성정이 그리 꼬인 자였다. 오로지 흥미 위주로만 살았고, 사를 주관하며 음기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
"그렇습니다. 한."
아이는 한이라는 글자와 함께 매서운 분노를 마주한다. 한이 서린 광기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즐거웁디 즐거워라. 지금껏 많은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넣고 한에 사무친 절규를 내뱉게 하였건만, 이리도 순수한 한과 광기는 또 처음 보는 것이다. 아이는 고개를 기울인다.
"...그렇군요."
두 번째 질문을 하려던 아이는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 제 입가를 가린다. "다음 질문은 나중에 하여도 괜찮을지요. 지금 궁금한 것은 이것 뿐이니 말입니다." 라며 아이의 눈이 호선을 긋는다. 역광으로 비친 달에 얼굴이 어두움에도 두 호선만큼은 검은 바탕에 그어진 흰 선마냥 존재감이 짙었다. 일순 아이가 혀를 찬다. 시간이 다 되어가는구나. 라며.
"그럼 다음에 또 뵙기를 바라지요."
그때의 질문은 썩 좋은 질문이 아니겠다만..
/ 슬슬 막레 할까욥..? :3!!!!! -
419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26:22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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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1:37:09다들 어서와요-
돌이 신기하겠지요..(고개끄덕) -
421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2:37:35.dice 1 6. = 4
다이스다이스- -
422 소미-버들? (762772E+58) 2019. 3. 13. 오후 6:10:43한. 자신에게는 한이 서려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그 수많은 날을 같은 마법사들에게 차별당하고 모욕당하며 견뎌야했으니 한이 서리지 않은 게 이상할 터다. 네가 눈을 반 즈음 감았다. 눈에 퇴폐적인 기운이 돌았다. 눈썹으로 인해 눈 밑에 짙은 그늘이 드리웠다. 정면에서 본 너는 꽤나 음습하면서도 슬퍼보였다.
"그래. 내게는 한이 서려있지."
머글 태생이란 이름 하에 자행되어왔던 수많은 폭력들을 너는 어떻게 견뎌냈는가? 맨 손으로 절벽 꼭대기에 서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던가? 너는 제 손을 내려다보았다. 너무나도 많은 피가 묻어있었다. 자신의 피이기도 했고 남의 피이기도 했다. 네가 소름끼치게 웃어보였다. 그래. 자신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물론이지."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단다. 얼마든지 찾아와서 질문을 해보렴. 너는 나긋한 어조로 말하고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다시 예의 그 친절한 미소로 돌아왔다. 너는 광기와 한에 가득찬 소녀에서 친절하고 예의바른 선배로 돌아온 것이다.
"잘 가렴."
너는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는 한참을 못 박힌 것마냥 서있었지. 과연 네가 생각하는 건 무얼까?
/그래서 막레를 대령했습니다! 버들주 수고하셨어요! -
423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6:27:24다들 수고하셨어요-
.dice 1 6. = 5 -
424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6:46:21갱신합니당! 쏨쏨주 수고하셨어용!!
.dice 1 6. = 6 -
425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6:50:40오늘따라 사람이 많네요:3 갱신하면서 집네서 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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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소미주 (8354024E+5) 2019. 3. 13. 오후 6:52:54.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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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소미주 (8354024E+5) 2019. 3. 13. 오후 6:53:14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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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7:00:07캡틴 어소시구 조심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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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7:12:17다들 어서와요- 캡은 조심히 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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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7:23:58얄루♥ 전철 잘못 탔워오.. 하마터면 충청도 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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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위대한 마법사들 그 두 번째◆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7:24:30모두 반가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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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7:26:22맙소사.. 그래도 지금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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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7:28:24네넹!!:3 내려서 지금은 다시 빽하는 중입니다':3
집 가고 싶어오...<:3 -
434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7:42:53집에 잘 들어가시길 바래요..(토닥)
저는 저녁 준비 해야겠네요. -
435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7:45:52캡틴 얄루 모애오 귀여워..(주먹울음) 지금은 돌아오고 계시다니 다행이지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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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Zu8zCKp2XA (2802914E+5) 2019. 3. 13. 오후 7:49:37미메시스주 다너오새오!!!
제대로 오고 있답뮈다!!!>:3 일다안... 이번주는 이벤트 진행이 좀 어려울 수 있아요..;ㅁ; 회사 피크철.. 싫어오... -
437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8:00:27아고 캡틴...(뽀담뽀담) 피크철 힘내시구...88888888888..미미주 맛저하시구!!
...다이스도 굴렸겠다 뭐 하지..(흐릿(???:버들주 그림 그리실래요?
아뇨 (정색 -
438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9:14:38다갓 두 분을 모시겠슴다!
.dice 1 6. = 5
.dice 1 4. = 3
1. 화이트데이
2. 자캐코패스짓(참치 유저들: 나가)
3. 마왕 진단
4. 추천 -
439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9:16:02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는 위험한 A급 마왕이다.
예언술을 쓰며 죽은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흰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트럼프 카드를 날려 무기로 사용한다.
미쳤습니까 진단 -
440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10:07:34.dice 1 6. = 3
오... 시스루... 그것 때문에 위험도 A인 게 아닐까여..? -
441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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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소미주 (2738195E+5) 2019. 3. 13. 오후 10:24:36.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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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10:26:46미메시스 는 극도로 위험한 SSS+급 마왕이다.
소멸된 마법을 쓰며 질투와 탐욕을 담당하는 능력이 있다.
장미꽃 달린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벌 떼를 소환해 무기로 사용한다.
오... 장미꽃 달린 푸른색 드레스.. 예쁘겠네욤..
다들 어서오세요- -
444 소미주 (2738195E+5) 2019. 3. 13. 오후 10:31:20김소미는 위험한 A급 마왕이다.
심리술을 쓰며 인간을 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옷감이 풍성한 여왕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커다란 곰 인형을 무기로 사용한다.
드레스까진 예쁘고 좋은데 안그래도 키도 작은 애가 곰인형 들고있으니 마왕의 위엄따윈 개나 줘버린 것 같습니다. -
445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03:08비피더스를 먹이기 위한 전쟁 치르고 갱신합니다...(퀭)
누구야 누가 나한테 햄스터가 비피더스 좋아한다고 뻥친 거야.....(퀭) -
446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03:33일단 씻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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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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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35:13버들이..!!(야광봉) 않ㅇ리... 우럭.. 우럭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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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1:43: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럭아,,,왜 우럭,,,??
솔직히 버들이 머리카락이 넘 부러운 것 같습니다..뿌염 안해도 돼.... -
450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47:54앗 뿌염 안해도 되는 머리 부러워애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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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새싹 ◆tt8iCvOr6o (2027062E+5) 2019. 3. 13. 오후 11:51:06뿌염을 안해도 항상 탈색된듯한 머리가 나오겠지...머릿결은 무지 좋겠지....
하...부럽다... -
452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51:20맞다 늦었지만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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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Zu8zCKp2XA (0090625E+4) 2019. 3. 13. 오후 1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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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미미주 (4670038E+5) 2019. 3. 13. 오후 11:58:22버들이..!(야광봉)뿌염 안해도 된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사실 염색은 할 여유가 없기는 하지만. -
455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전 12:00:38힝구힝구 혐생...88...
그러고보니 저어도 일상,,,막 많이많이 돌리고 싶고.....근데 제가 혐생땜에 답레 느려지니까 죄송하구 막 ㅠㅠ
느긋하게 오래오래 돌리실분이 계심 좋을텐디 힝구 -
456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전 12:01:56버들주 힘내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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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전 12:02:44서로서로 힘내오..!
ㅁㅣ미주 어소사!!! -
458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전 12:04:05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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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전 12:09:57저는 일단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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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전 12:15:22캡틴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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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선우주 (9844724E+6) 2019. 3. 14. 오전 12:33:42오랜만에 갱신합니다....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저녁+밤 약속으로 한가득이라니...회식으로 가득 찼다니....(털썩)(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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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도영 ◆.A.70nlg5s (8792735E+6) 2019. 3. 14. 오전 12:58:27우 도영는 꽤 위험한 A+급 마왕이다.
변신술을 쓰며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능력이 있다.
옷감이 풍성한 여왕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장미꽃 가시덤불을 소환해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 이메레스가 있기에... 변신술에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능력하니 모 닌자만화의 모 뱀닌자가 생각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갱갱! -
463 도영 ◆.A.70nlg5s (8792735E+6) 2019. 3. 14. 오전 12:58:56엥? 이메레스래 진단 진단
그럼 셔터 내려야하나... 내립니다...? -
464 새싹 ◆tt8iCvOr6o (1697234E+5) 2019. 3. 14. 오전 8:25:51셔터 드르륵!
(오늘도 느긋하게 일상을 구해볼까 짤) -
465 새싹 ◆tt8iCvOr6o (6956468E+5) 2019. 3. 14. 오전 9:26:09.dice 1 6.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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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소미주 (6645078E+5) 2019. 3. 14. 오전 11:02:17.dice 1 6.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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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새싹 ◆tt8iCvOr6o (0652609E+6) 2019. 3. 14. 오전 11:31:08.dice 1 6. = 3 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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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미미주 (2457712E+6) 2019. 3. 14. 오전 11:36:42.dice 1 6. = 1
흐에에에...(흐물) -
469 새싹 ◆tt8iCvOr6o (5391092E+6) 2019. 3. 14. 오후 3:31:01갱신해용!
.dice 1 6. = 3 -
470 소미주 (6285069E+5) 2019. 3. 14. 오후 3:42:18.dice 1 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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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Zu8zCKp2XA (0556891E+6) 2019. 3. 14. 오후 3: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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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Zu8zCKp2XA (0556891E+6) 2019. 3. 14. 오후 3:52:54갱신하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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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소미주 (6285069E+5) 2019. 3. 14. 오후 3:55:31캡틴 어서와요! 아고 피크철... 고생 많으시네요 캡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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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6:41:24갱신합니다! 아이고 캡틴 힘내세요...8ㅁ8..
.dice 1 6. = 4 -
475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8:36:46끌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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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미미주 (2457712E+6) 2019. 3. 14. 오후 8:45:02드뎌 집! 다들 안녕하세요!
앵무새 카페에 한번 갔는데. 손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어...(멍댕) -
477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후 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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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39:37아아아아아아아아....오늘 하루는 마감으로 시작해 마감으로 끝났구마잉...하이고...이제 맥스랑 마야 건드리기도 싫다...(오열
다들 어서오새오...
.dice 1 6. = 6 -
479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40:25피징위즈비 왜이리 많이 줘요 다갓님...
버들이가 만나는 사람마다 부적과 사탕을 건네주는 9시 40분.
일상...일상 매우 느긋하고 느릿하게 하실분... -
480 미미주 (2457712E+6) 2019. 3. 14. 오후 9:44:59다들 어서와요-
일상... 느긋느릿...(손 들어봄) -
481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후 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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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47:29오 와 신난다 일상 들어왔다....(기력회복)
무차별 사탕 들박 당할 준비 하십쇼 미미주....(유버들/14/연쇄사탕들박마)
선레는 다갓으로 할까용? -
483 미미주 (2457712E+6) 2019. 3. 14. 오후 9:48:43넹!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다만 제가 오늘 앵무새 카페에 갔다가 손이 걸레짝이(상처투성이에 뜯기고 난리도 아님) 된 바람에 답레가 마이.. 마이 늦을 예정입니다... -
484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49: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고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신 작업할때 뭐 빼먹어서 쓸데없이 폴리곤 추가하게 하지 말았으면...(죽은눈) -
485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50:11솔찌 미미가 뺨때리는 전개만 아니면 뭐든 괜찮습니다! (뭔)
아아니 미미주 손....88...(뽀담뽀담)
그렇다면 가라 선레삠~~~
.dice 1 2. = 2
1. 어차피 너야
2. 미미주래 -
486 소미주 (540555E+58) 2019. 3. 14. 오후 9:50: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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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새싹 ◆tt8iCvOr6o (3080131E+6) 2019. 3. 14. 오후 9:53:52쏨쏨주 어소사~~~
-
488 미미주 (2457712E+6) 2019. 3. 14. 오후 9:54:56어서와요 소미주-
앗 저네요.. 적당히 복도쯤에서 써오겟습니다- -
489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후 9:55:32소미주 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손...88(부둥부둥)
저는 좀 일을 하고.... 샤워하고 오겠읍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개인적으로 하는 게 있는데.. 한달 쨰 진전이 없네요..(흐릿 -
490 미메시스-복도쯤 (2457712E+6) 2019. 3. 14. 오후 9:58:06미메시스는 여러가지 사탕들을 잔뜩 받아서 곤란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그는 단 걸 즐기는 성정은 아니었으니까요. 주면 먹지만 사먹지 않는다는 것만 보아도..
"버릴 수도 없고.."
버리면 슬퍼할 거랍니다? 텀블러만 만지작거리다가 벌컥 마시다가 인기척에 살짝 사레가 들려 쿨럭쿨럭대기 시작했습니다.
"오... 안녕..?"
바닥에 몇 방울 떨어진 그것을 발로 쓱쓱 문대면서 인기척에 답하려고 합니다. 사탕이 주머니에서 몇 개 떨어지기까지 했으니.. -
491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0:20:03일단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왜 장렬하게 외형적으로 실패 했는지 생각해보자. 너는 미향이 부엉이로 전달해준 재료를 받고 어젯밤 사탕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지. 내가 그 이전에 무슨 짓을 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는듯 소미 누나에게도 사탕을 줄 것이고, 도영이 형아에게도, 가온이 형아에게도, 탈레트에게도, 슈바르츠 형아에게도 사탕을 줄 것이라는 가사의 알 수 없는 노래를 흥얼대기까지 했다.
그래, 편지에 써있는 방법을 단 하나도 틀리지 않고 분명 사탕의 모양을 잡아줄 틀도 주었을텐데, 결과물은 전혀 아닌 것이다.
네가 원한 것은 납작하고 막대에 매달린 캐러멜 사탕과 투명한 분홍색이되 속은 아름다운 식용 꽃이 들어있는 동그란 사탕일 것일텐데도...
결과물은 그게 아니었지. 캐러멜 사탕은 압사당한지 오래고, 동그란 사탕은 분홍색이 아니라 피마냥 붉고 꽃이 틈을 비집고나와 사탕속에 기생하는 혼종 꽃을 연상시켰던 것이다. 맛이 결과물이 따라가지 아니하는 것은 다행이다만..
그리고 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족족 선물해주었다.
"안녕하세요!!!!!!"
너는 인사에 활기차게 대답했다. 잉고르지오로 거대해진 바기라 위에 폴싹 앉은 모습은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했지.
"해피 화이트 데이에요!!! 사탕 드실래요? 버들이가 직접 만들었어요! ...어라, 사탕 떨어지셨어요! 형아 거예요?" -
492 미메시스-버들 (2457712E+6) 2019. 3. 14. 오후 10:26:43나타난 것은 고양잇과 짐승과 위에 올라탄 이 였습니다. 순간 눈이 잠깐 날카롭게 이름모를 짐승의 급소를 찾는 듯 훑어보려 합니다. 목? 가슴? 미간? 눈? 그러다가 금방 평소처럼 인사를 받고 인사를 또 주려 하는군요.
"아. 해피 화이트 데이네요.."
"사탕을 먹겠냐고..? 그런데 사탕을 너무 많이 받아서 주머니가 터질 것 같아서.."
괜찮다면 내 걸 받고 교환하는 건 어떨까? 라고 말해보려고 합니다. 사탕이 자신의 것이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이름이 무엇인가요? 저는 미메시스 헌터랍니다. 간단하게 헌터로 불러주시면 되는 일이랍니다."
간단하게 물어보려고 하면서 주머니에 있는 여러가지 사탕들을 줄줄이 꺼내는 것 같습니다. -
493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0:35:01바기라는 복도에 얌전히 자리를 잡고 앉는다. 주인은 분명 오래 대화를 할 것이라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너는 눈 앞의 학생이 급소를 찾는 듯 훑어보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당연한 일이겠다만. 네 눈이 반짝반짝 빛났지. 눈 앞의 사람은 무지 예쁘다! 뭐, 그런 의미였을까. 네 손에는 끔찍한 외형의 사탕이 포장된 비닐봉지가 보물처럼 소중하게 쥐어져 있었다.
"우와, 사탕을 무지 많이 받으셨구나!! 부럽다! 형아 인기 무지 많나봐요!"
너는 활짝 웃었다. 사탕을 교환하자는 말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지. "교환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라고 덧붙이기도 했던가? 아, 눈 앞의 사람이 자신을 소개하며 사탕들을 줄줄이 꺼낸다. 너는 눈을 빛내며 잠시 네 사탕을 바라보았지. 투명한 포장지와 리본으로 깜찍함을 살려보려 했지만 역시 무리다. 갑자기 덜컥 겁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탕으로 과연 교환을 할 수 있을까.
"저는 유버들이에요!! 버들 유에 버들을 쓰고요, 1학년이에요! 헌터 형아는..."
당연히 선배겠지? 너는 뺨을 발그레 붉힌다. 네 주변엔 선배가 많아 행복한 것이겠다. 너는 조심스레 네 사탕이 담긴 비닐 봉지를 내밀어보려 했던가.
"그런데 모양이 많이 이상해요. 정성껏 만들었는데 너무 속상해요..." -
494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0:35:36늦었지만 캡틴 다뇨사!!
-
495 미메시스-버들 (2457712E+6) 2019. 3. 14. 오후 10:40:11"인기가 많...은 편이지요."
외양도 가문도 성적도 성격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게 행동하고 있으니까. 없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 소개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듣습니다. 1학년이라 해도 작아 보이기는 했지만..
"버들은 1학년이군요. 저는 4학년이랍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모양이 이상하다는 것에 모양이 이상해도 맛이 좋으면 괜찮답니다. 라고 말을 잇는군요.
"만드는 데에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모양이 망가지곤 하거든요."
그래도 뭔가 나쁜 물건만 아니라면야. 라고 생각하면서 기꺼이 달라고 손을 내밀려 합니다. 자신도 사탕을 잔뜩 주려고도 하고..
//아 맞다. 캡은 잘 다녀오세요- -
496 도영 ◆.A.70nlg5s (8792735E+6) 2019. 3. 14. 오후 10:51:13갱신
아 맞다 오늘은
화이트데이!!!!!!!!!!!!!! -
497 미메시스-버들 (2457712E+6) 2019. 3. 14. 오후 10:55:13어서와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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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도영 ◆.A.70nlg5s (8792735E+6) 2019. 3. 14. 오후 10:56:23안녕하세요!
그럼 오늘이 가기 전...
.dice 1 6. = 5 -
499 도영 ◆.A.70nlg5s (8792735E+6) 2019. 3. 14. 오후 10:56:45야호! 사탕 깃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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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미메시스-버들 (2457712E+6) 2019. 3. 14. 오후 11:17:31.dice 1 6. = 3
앗. 저도.. -
501 소미주 (540555E+58) 2019. 3. 14. 오후 11:18:59.dice 1 6. = 1
-
502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1:20:11많은 편이라니. 너는 눈을 초롱초롱 빛낸다. 언젠가 너도 선배처럼 인기가 많아질 수 있을까? 모두에게 사랑받는 자리겠지. 너는 해맑게 웃는다. 선배는 4학년이라고 했다. 부럽다! 2년 뒤면 졸업을 앞두겠지? 멋있다. 분명 마법도 잘 쓸 것이고...
"우와! 그럼 마법도 많이많이 배웠겠네요? 부럽다!"
음..그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너는 멋쩍은듯 뒷목께로 손을 얹고 시선을 슬슬 피한다. 신경을 덜 써도 모양이 망가지긴 하지. 그렇지만 너는...음..태생적으로 그런 것과 연이 멀다고 해야겠다.
"그, 그래도 맛은 있으니까요!!"
너는 사탕을 건넨다. 네 눈이 기대에 가득 찼지. 과연 마음에 들어할까? 오, 아까 그 걱정은 휙 날려버렸구나. 그것보다, 너는 사탕을 보고 눈을 크게 뜬다. 정말 많이 받았구나. 너도 언젠간 저렇게 많이 받겠지. -
503 ◆Zu8zCKp2XA (08777E+50) 2019. 3. 14. 오후 11:22:47다녀왔읍니다! 노곤노곤하네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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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미메시스-버들 (2457712E+6) 2019. 3. 14. 오후 11:28:36인기란 물거품과도 같다지만. 미메시스는 과하게 예뻤지요? 그건 넘어가죠. 눈앞의 존재에게 집중해야겠습니다. 자신도 사탕을 만든다거나, 사탕을 받는다면.. 그건 보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법을 많이 배우는 것이 어디 나이에 구애되겠나요."
나이 많은 자에게도 나이 어린 자에게도 마법은 공평하지. 노력하지 않는다면 뒤처질 터이니. 라고 생각하면서 맛은 있다는 것에 다행이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사탕에 저주를 넣거나 그런 것만 아니라면 맛이 괜찮다면 모양에는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답니다."
어차피 저는 꽤 오래 먹는 편이니.. 라고 말하려 합니다.
"버들은 사탕 많이 받았나요?"
간단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그러면서도 사탕을 안겨주려 하는군요. -
505 요거슨 선물이애오 :3 (3080131E+6) 2019. 3. 14. 오후 11:47:19빌어먹게도, 외형은 망해버렸지만 어쩔 수 없지 않던가. 너는 사탕을 들고 이곳저곳을 떠돌았다. 부엉이에게 부탁한 것이지.
[소미 누나에게.
해피 화이트 데이! 오늘은 무지 맛있는 사탕을 먹는 날이래요! 같이 먹고 힘내요! 대표는 힘드니까요!
그리고요, 오늘 바기라가 그랬어요. 누나가 힘든 것 같대요.
누나가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버들이가]
[가온 형에게.
안녕하세요 형! 오늘이 화이트 데이래요. 있죠, 형이 저한테 선물해주신 퍼프스캔도 사탕을 무지무지 좋아해요.
참고로 이름은 먼지 경이에요! 먼지 경이랑 저는 지금 많이많이 친해졌어요!
형아도 라라랑 같이 친해졌음 좋겠어요!
- 버들이가]
[도영 형에게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버들이에요! 저번에 주신 사탕이 너무 맛있어서 꼭꼭 숨겨두다가 그만 깜빡했지 뭐예요!
그래도 형이 주신 사탕이요, 친한 친구랑 나눠먹을 생각이에요! 이번엔 꼭이요!
저번엔 형이 사탕을 주셨으니 이번엔 제 차례예요. 모양은 이래도 맛은 무지 좋답니다! 해피 화이트데이!
- 버들이가]
[헌터 형에게!
우리 아까 만났죠! 저예요! 버들이! 사탕 말고도 다른 걸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드려요!
화이트 데이때 사탕을 많이 받았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부적을 보내드릴까 해요.
이걸 창문에 붙이면 나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한답니다. 형이 이 부적으로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어요. 우리 꼭꼭 친해져요!
- 버들이가]
[서월 양에게.
기체후일향만강 하셨는지요. 이리 인사드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도.
단 음식을 서로 주고받는 날이라 알고 있어 이리 선물을 보내봅니다.
덧없는 것이 아닐지라 믿겠습니다. 아무렴요.
- 협익]
- 해당 편지는 버들이 쓴 것이 아니었다.
* 그 외에도 교수님들과 사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께도 사탕과 편지를 써서 보냈더라지. *
너는 금지된 숲 근처로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그 근처에 사탕과 편지를 두고 호다닥 도망쳤다.
[탈레트 형에게.
형! 마카롱이 마음에 드셨을까요? 이번에는 사탕이에요! 즐거운 화이트 데이니까요.
형이 이 편지를 볼까요? 이 사탕도 먹어줄까요? 나타나기는 할까요?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화가 날때 이 사탕을 하나씩 먹어봐요 우리! 싸움에는 단 음식이 좋댔어요!
- 버들이가!]
[슈바르츠 형에게.
안녕, 비밀친구!! 반가워요!! 앗, 이렇게 편지를 쓰면 비밀친구가 아닌걸까요? 힝.
오늘은 화이트 데이래요. 친구끼리도 사탕을 주고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맛있는걸요!
이 사탕이요, 버들이가 직접 만든 사탕이에요. 다음에 만나면 더 맛있는 사탕도 줄게요! 저희선배가 만든건데요! 무지 보석같고 예뻐요!
추신. (기숙사의 장소가 쓰여있다.) 편지해요!
- 버들이가!]
모두 동일한 것이 동봉되어 있었다.
네가 만든 납작한 캐러멜 막대사탕, 꽃이 들어간 알사탕, 그리고 직접 쓴 부적.
아암, 좋은 선물이다. 그렇고 말고. -
506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1:58:14너는 많이 배우는 것이 나이에 구애가 될리가 없다는 말에 눈을 빛낸다. 그렇지! 너도 노력을 하면 많은 마법을 쓸 수 있을테다. 그가 나서지 않아도 여러 마법을 사용하겠지. 그래, 개인적으로 네가 꼭 배웠으면 하는 것이 있는데..
"그럼 버들이도 열심히 더 노력해야겠어요!!"
그러면 많이많이 배울 수 있겠지? 세상물정 모르고 너는 순수히 웃는다. 맛이 있는걸요! 물론. "저주는 절대 걸지 않아요! 그건 나쁜 일이잖아요!" 라고 덧붙였지. ...이런, 우습고도 가여웁기 그지 없어라. 저주가 무엇이 나쁘다는게냐. 한때 업으로 삼으려 했으면서.
"우응...사탕이요...그게, 가족들한테 많이 받았어요. 형아랑..누나랑..이히히."
다른 사람들에겐 못 받았네요. 너는 멋쩍게 웃다가도 사탕을 안겨주는 모습에 뺨을 붉히며 해사히 웃었지.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받는다 하여도 그렇게 행복한 표정은 짓지 못할 것일텐데.
"우, 우와! 감사합니다!"
사탕 받았다! 너의 눈은 맑게 빛나고 있었다. 사탕 주는 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대단한 사람!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 -
507 버들챠!!!!!! - 미미!!!!!! (3080131E+6) 2019. 3. 14. 오후 11:59:56마지막 가챠!!!!!
.dice 1 6. = 1 -
508 새싹 ◆tt8iCvOr6o (7901394E+5) 2019. 3. 15. 오전 12:02:59왜하필무지개야
웨에에에에에엑 -
509 미메시스-버들 (7816793E+5) 2019. 3. 15. 오전 12:20:35"노력한다면 배울 수 있겠지."
하지만 자신이 하지 않았는데 할 수 있는 건.. 그다지 좋은 징조는 아닐지도? 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려 합니다. 뭐 그런 거 있잖습니까. 깨어보니 숙제가 되어있었다. 근데 제출하니 점수가 안 좋았는데 그 이유가 아무말 때문이었다던가. 그런 거지요.
"저주는 왜 나쁜 걸까나.."
그것이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나쁜 건가? 라고 중얼거리듯 혼잣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것은 무엇일까.. 라는 게 너무 복잡한 것 같네."
생각해보면 적을 없애기 위한 저주는 아주 효율적이지. 버들은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라는 느낌은 있기는 했지만 딱히 바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받는 것도 좋지."
가족이 아닌 이들에게 받는 건.. 글쎄.. 부담을 받기는 해서 말이야.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물론, 미메시스는 그들 모두를 진심으로 귀애하며 사랑하고 있지만요.
그러니까. 추한 모습조차도 사랑해주겠다면서 진창으로 밀어넣고 싶다고 하던가? -
510 새싹 ◆tt8iCvOr6o (7901394E+5) 2019. 3. 15. 오전 12:29:05ㅁ미미주 제가...아침에 이어도 괜찮을까요...(이것은 버들주가 베개에 침을 흘리고 존 흔적이다)(대체)
-
511 미메시스-버들 (7816793E+5) 2019. 3. 15. 오전 12:41:25네에... 내일 괜찮습나다... 저도 졸려서요..(흐무럭)(따금거려서 깨어만 있는 수준)
푹 자요 버들주-(랜선장판) -
512 버들챠!!!!!! - 미미!!!!!! (8202205E+4) 2019. 3. 15. 오전 11:58:26자신이 하지 않았음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지다. 너는 그 농담에 괜스레 간담이 서늘해진다. 너는 무언가를 미심쩍히 여긴 것이다. 그래, 최근 들어 피곤해서 먼저 잠들곤 하였지. 그리고 무언가 늘어난 것이다. 예를 들면 너는 리덕토를 제대로 쓸 줄 모르는데도 능숙하게 쓰게 되었다는 점이 아닐까. 아해야, 그런 시시껄렁한 생각은 접어두고 현재에 집중하려무나.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에 너는 눈을 깜빡이며 정신을 차린다.
"그야 사람을 물들이니까요. 저주는 선인을 악인으로도 물들일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그게...너는 귀까지 빨개졌더라지. 그게....너는 우물쭈물대다 "..그렇게 배웠어요." 라고 했더라지. 저주는 그래서 나쁘다고 배웠지. 너는 그 말을 백찬에게서 수도없이 들었다. 아마 아버지께도 배웠을테다. 너는 눈을 큼지막하게 끔뻑인다. 무언가 기억날 법 했는데, 뭐였지?
"좋은 건...으으음....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막 비눗방울을 뿅뿅 날리고...에헤헤."
너는 꺄르륵 웃는다. 금세 그런걸 생각하니 기쁜 것이다. 흠, 생각해보니 가족에게 받는 것도 좋은터다. 형이랑 누나에게도 사탕을 나누어줬으니 그들도 기뻐하리다. 너는 맑은 미소를 짓는다. 그러고보니 너도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누나. 아이마냥 해맑고 착하기도 하여라. 너는 네 품에 안긴 사탕을 빤히 쳐다보다 네 옷 틈새를 비집고 뿅 튀어나온 먼지 경을 바라본다. 먼지 경은 사탕과 너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삐삐 소리를 내었지.
삐!
"먼지 경도 사탕이 좋은가봐요! 감사합니다, 형아!" -
513 ◆Zu8zCKp2XA (0265595E+5) 2019. 3. 15. 오후 2:16:17어흐흗.. 화이트데이 선물을 드렸어야 했는에 미안합니더 미메시스주...ㅠㅠㅠㅠㅠㅠ
-
514 새싹 ◆tt8iCvOr6o (3227002E+5) 2019. 3. 15. 오후 2:40:29[문제: '꿀벌을' 을 소리가 나는 대로 쓰시오.]
버들의 답: [웼잉잉]
*
곤: 건이 요즘 너무 말을 안 듣길래 『말썽쟁이 강아지를 위한 지침서』에 나온대로 따라해 보았다. 결과는 대성공.
*
바브: 야, 이번에 새로 산 빗자루 말이야, 착용감 *나 좋더라!
탈레트: ㅋㅋㅋㅋ착용감이 아니라 탑승감이겠지
바브: 아 맞다맞다
기멜: 승차감이다. 이 바보들아.
*
~수상한 사람이 맛있는 걸 사줄테니까 따라오라고 할 때~
버들: 우와!!! 정말요??? (따라간다)
도영: 와~ 정말요? 저 먹는거 지인짜 좋아하는데~
미메시스: 아 괜찮아요, 맛있는건 차고 넘칠 정도로 많거든요.
*
선우: 겉보기엔 어렵지만 알고보면 쉽다는 뜻의 사자성어가 뭐였지?
회양: 사실조빱?
선우: 아흫ㅎㅋㅋㅋㅋㅋㅋㅋ
*
회양: 한그릇 더~
소미: 왜 처음부터 세그릇 달라고 말 안하는 거니.
*
버들: 연극이 너무 무서워요 형아 (´・ω・`)
도영: 나도 무서워…(´・ω・`)
버들: 그렇지만 돈을 냈으니 봐야겠죠 (´・ω・`)
도영: 맞아…(´・ω・`)
버들: 눈을 가리고 봐요! (´・ω・`)
도영: 그래(´・ω・`)
(´∩ ω∩)(∩ω ∩`)
*
소미: ...미메시스가 바퀴벌레 약을 놓으면서 "얘들아~ 맛있는거 먹자~ 우쭈쭈쭈~ 맛있는거 뇸뇸뇸 먹고 죽어버리렴~"이라고 말하고 있다. 살벌해.
*
기멜: 추종자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지
1. 몰이 당하는 헤
2. 모는 탈레트
3. 1을 보호하는 자인
4. 2를 말리는 베트
5. 2를 응원하는 바브
6. 구경하는 알레프
7. 이걸 찍고있는 요드
*
~넘어졌을 때의 변명~
도영: 제가 미리 넘어지면 여러분이 여기서 안 넘어지니까...
소미: 넘어진게 아니라 땅이 나를 끌어당긴거란다.
회양: 헉...방금 봤어? 유령이 나를 공격한거...
미메시스: 왜 넘어졌나고요? ...일어나기 위해서겠죠.
*
리: 수학여행 가는 기차 안, 옆자리에 앉으신 할아버지께서 자꾸 버들 학생의 옆구리를 찌르시며 "내가 누군지 아니?" 라고 하시길래 버들 학생이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라고 인사했는데..음. 교장선생님이셨어요.
*
리: 라면을 끓일 땐 스프부터 넣어야 맛있어요
건: 에이~ 면부터 넣어야 맛있지
리: 스프가 먼저라니까요
건: 당연히 면부터 넣어야지! 곤, 넌 뭐부터 넣냐?
곤: 물.
리,건: ... -
515 소미주 (5650427E+4) 2019. 3. 15. 오후 3:00:43안니 카피페 뭐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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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미메시스-버들 (7816793E+5) 2019. 3. 15. 오후 3:39:32"그러려나?"
정말로 선한 자라면 저주를 생각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희미하게 들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런 걸 티 낼 정도로 멍청한 건 아니었으니까.
오. 애증이라는 아주 좋은 키워드가 있잖니? 물론 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 그렇지만, 순혈주의자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다..랑 완전 반대인 것 같아."
순혈주의자와 머글 태생이 같이 즐겁고 행복하려면 어느 쪽이 포기해야 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순혈주의자의 생각이나 머글 태생의 목숨을.
흠. 그러면 머글 태생에게 순수혈통의 골수를 이식하면.. 아 이건 넘어갑시다. 쓸데없는 생각이었으니. 그리고 먼지 경이 튀어나오자 살짝 놀란 눈을 합니다.
"사탕을 좋아하는구나.."
먼지 경이라는 말에 잠깐 바라보지만 금방 시선을 피하려 합니다. 저런 작은 것들은 잘못 쥐기만 해도 죽어버릴 것 같단 말이지. 본래일 때에도 쥐어버린 적 있는데 지금이라고 못할까?
//비도 오고, 어제 너절해지고 오늘 시작했고.. 그래서 그런지 빈혈이 오늘 좀 심하네요..(머리아픔)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아아뇨.. 저도 못 드렸는걸요.. 흑흑.. 직접 만든 사탕이라던가! 드렸어야 했는데!(부둥) -
517 ◆Zu8zCKp2XA (978776E+51) 2019. 3. 15. 오후 4:54:27체한 게 너모 심합미다..
갱신해요.. 어젯밤에 체한 게 왜 아직까지 그대로니...(퀭
그리고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정확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8 회양주 (8336327E+5) 2019. 3. 15. 오후 5:11:25밖에서 갱신합니다...;ㅁ; 꺄아악 캡틴 변명할 말이 없어요... 갑자기 현실에서 현타가 오고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죄송해요ㅠㅠㅠ 답레...는 이따 여유 생기고 이어와도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19 ◆Zu8zCKp2XA (978776E+51) 2019. 3. 15. 오후 5:46:06어서오세요 천천히 이어주세요 회양주.. 저도 20일까지는 거의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퀭)
오늘은 일찍 쉬아야 할 판이지만요. -
520 도영 ◆.A.70nlg5s (6013167E+5) 2019. 3. 15. 오후 6:14:33뻐드라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 버들이 너무 천사ㅠㅠㅠㅠㅠㅜ 사탕 고마워...!!!!! 흑흑 도영아 뭐하냐 닉값 해야지 과자팔이 소년 닉값 해야지 얼른 과자사탕 돌려 임마ㅠㅠㅠㅠㅠ 도영이가 과자 골든벨 울립니다!!!!!!(열정적으로 종치는 중)
그리고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르는 중)
갱신! -
521 회양 - 가온 (4210929E+5) 2019. 3. 15. 오후 6:17:15과묵한가 보네. H는 상대가 말 한마디 없이 갸우뚱 기울이는 모습을 보며 그런 추측을 떠올렸다. 그렇게 기다려주겠단 심산으로 봉지를 흔들던 팔을 왼쪽 무릎에 아무렇게나 올리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미소로 상대를 올려다보는데, 입 모양이 무엇이라 읊조리는 듯해 한쪽 눈을 살짝 찡그리며 이쪽이야말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이다. 깃펜과 양피지가 날아와 잡히는 모습을 본 후에야 모든 걸 알았다는 탄성을 내질렀다. 상대방은 말을 할 수 없다.
"크흐읍."
H가 한 손으로 입을 필사적으로 막은 것은 상대의 필담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개구리 초콜릿이라니. 자칫 과장되게도 보이게 입꼬리를 올리며 달고나와 상대를 번갈아 가며 보다가, 그는 슬그머니 자연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별로 개구리처럼은 안 생겼잖아. 그치?"하고 정정해주기로 한다. 많은 순수혈통 학생들이 달고나의 존재를 모르기는 하던데, 개구리 초콜릿과 혼동하는 사람은 처음이어서 조금 재미있기도 했다.
"게다가 살아서 움직이지도 않아, 이건. 불량품이나 모조품 걱정도 없다, 이 말이지."
머글 사회에선 불량식품이란 단어로 부른단 사실은 얼른 목구멍 안쪽으로 삼켜낸다. 뭐 어떠한가. 불량식품이라고 그게 불량품인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오호. 돈이 있으면 다행이야. 빈털터리는 상대하지 않거든. 물론 이건 농담. 난 빈털터리 말고 무일푼을 상대하지 않아. 아니. 그 말이 그 말인가? 상관없지. 하지만 이건 그런 무일푼조차 부를 굉장한 맛이야. 글쎄, 죽고 나면 후회할 수준이랬나."
느긋하면서도 정신없는 혼잣말이 벙어리의 손님을 직접 향한다. H는 결국 참지 못했다는 듯이 손에 들고 있었던 달고나를 잇새로 물어 부러뜨렸다. 입안 가득히 들어온 쨍한 달달한 맛에 괜찮은 만족감을 느끼며, 달고나를 으적거린 끝에 삼키고 난 다음 "정말 맛있다니까."하고 또다시 신뢰감을 어필한다. 아니나 다를까 비었던 손에 다른 달고나가 잡히더니 어느새 똑바로 내밀어졌던 것이다.
"나름 새롭고도 특별한 경험이 될지도 모르지. 친구한테도."
호객행위 하나엔 재간이 있는 것처럼 넉살 좋은 웃음이 여유롭다.
//흑흑흑흑 죄송합니다...;ㅁ; 캡틴 힘내세요...!!ㅠㅠㅠㅠ -
522 소미주 (0420268E+5) 2019. 3. 15. 오후 7:08:09뀨!
-
523 새싹 ◆tt8iCvOr6o (7901394E+5) 2019. 3. 15. 오후 7:18:35I.....C..foot.....
답레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이것은 반쯤 미쳐버린 버들주의 마지막 이성이다)
진짜 마우스로 뚝배기 깨버리고싶네 아오 -
524 ◆Zu8zCKp2XA (1687213E+4) 2019. 3. 15. 오후 7:32:46집갱..신... 내일 드려도 될까요..?8-8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ㅠㅠ
다음주 일요일까지 진행이 없습니다...ㅠ 피크철 때문에요..ㅠㅠ -
525 미미주 (7816793E+5) 2019. 3. 15. 오후 8:19:12다들 힘내세요..(토닥토닥)
-
526 버들챠!!!!!! - 미미!!!!!! (7901394E+5) 2019. 3. 15. 오후 10:17:12선인을 현혹하되 악인을 더욱 악하게 만드는 것이 저주일지다. 백찬은 너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런 말만 해댔지. 너는 기억나지 않는 과거를 회상해본다. 저주는 사람들을 현혹하고...네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너는 조용히 사탕을 내려다본다. 붉은 포장지 하나가 눈에 보였다. 겹쳐 보이는 것은 굳이 신경쓰지 않기로 하며.
"...그게 너무 슬퍼요."
다들 화해하고 잘 지내면 좋을텐데. 넌 그렇게 중얼거렸다. 너는 무엇인가. 박애의 상징인가? 우습게도 아해야. 너는 백지란다. 지금까진 모든것이 슬프다고 했고, 모두가 사랑하기를 바라겠지. 그렇지만 너는 어느 한쪽으로 물들 입장이다. 유가문은 중립이지만 나는 너를 그렇게 두지 않을 생각이기에.
"응!! 무지무지 좋아해요! 왜냐면...모양도 예쁘고...반짝반짝하고..알록달록하고...무엇보다 먹으면 맛있잖아요. 맛있는 건 저랑 먼지 경이 정말 좋아해요. 행복해지거든요."
먼지 경은 삑삑 소리를 내며 네 머리 위로 뽈뽈 기어오른다. 너는 간지럽다는 듯 꺄르륵 소리를 내며 웃었지. 너는 시선을 피하는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퍼프스캔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겠지?
"무슨 일 있어요, 형아?" -
527 미메시스-버들 (7816793E+5) 2019. 3. 15. 오후 11:05:17기억나는 것이 스쳐지나가는 것은 알 리 없었지만, 무언가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걸 모르지만 슬퍼요라는 말에 반응하듯 내려다보려 하면서
"슬프니?"
"....버들이는 그걸 계속 유지할 거니?"
이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지. 라는 생각은 깊이깊이 묻어둡시다. 어린 모습의 이가 변하는 것은 너무나도 흔한 일이니까 말이지요.
"좋아하구나..그것도 좋지."
맛있는 것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좋지요. 그렇잖아요? 그러한 하위로 행복해진다면 그걸로 끝낼 수 있는걸요?
"아. 아무것도 아냐. 예전에 퍼프스캔을 어.. 음..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는 걸 본 적 있어서 말이지."
그것뿐이야. 라고 말을 이으려 합니다. 굳이 그런 모습을 묘사하거나 그렇진 않을 겁니다. 말해서 무엇할까. -
528 버들챠!!!!!! - 미미!!!!!! (1345916E+5) 2019. 3. 16. 오전 12:58:22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슬퍼요." 라면서. 너는 싸움을 싫어하는 듯 싶었다. 분쟁도, 다툼도 싫어하는 듯. 너의 두 눈이 슬픔에 차올랐다.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는 것을 왜 그리 당연히 생각하는 걸까? 어린 아이의 흔한 생각과 함께 너는 고개를 들어올렸다.
"...버들이의 의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라며. 너는 그렇게 이야기 한 것에 덧붙이듯 나지막히 조근거렸지. "모든 것은 신의 결정일테니까요." 라고. 너는 지독히도 유 가문의 성정을 빼닮은 아이다. 그러면서도 금세 슬픔을 떨쳐내려 하였던가. 맛있는 것을 떠올리는 것이다. 잼, 쿠키, 코코아....아, 행복하니?
"...?!"
네 두 눈이 휘둥그레 뜨인다. 먼지 경도 그 작은 입을 벌리며 미메시스를 빤히 쳐다보았지. 여러 방향으로 갈라졌다고...? 너는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 먼지 경의 귀를 막아주려 하였으나 이미 엎질러진 퍼프스캔이었다.
"아..아팠겠네요.."
":ㅁ..." -
529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00:20"이 집안은 참 이상한 집안이야. 후계자조차 자기가 순혈인지 혼혈인지도 모른다고. 애초에 머글을 집안에 들인다는 것 자체가 문제야!"
누군가 사탕 상자의 포장을 벗기며 투덜거렸다. 어조는 높고 목소리는 날카로웠다. 내뱉는 말 하나하나에 불만이 가득했다.
"하지만 과자들은 맛있는 걸."
맞받아치는 이의 목소리는 방금 전 말을 꺼낸 이와는 정반대로 어리숙한 면이 있었다. 약간 기가 죽은 것으로 보아, 성난 채 목소리를 높인 이와는 미묘한 상하관계에 놓인 듯 했다.
"과자가 맛있으면 뭐해? 마법사의 피를 머글의 피로 더럽히다니. 그들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자들이야!"
그는 여전히 못마땅해하며 사탕을 입에 넣으며 말했다. 그가 고른 사탕은 레몬맛이였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레몬맛이 혀가 아려올 정도로 깊게 느껴졌다. 그는 곧바로 표정을 찌푸렸다. 아무래도 단 것과는 상극인 모양이다. 젠장, 선물 받은거라 먹는거지. 평소같았으면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그는 사탕도, 사탕을 만든 집안도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
도영이는 나오지 않는 독백... -
530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00:55동캡: 으어어어....(<-두통으로 인한 좀비
??: 동캡.. 혹시 자..?
동캡: 죽을 것 같은데...(퀭
??: 어.... 미안한데... 집 전자회로 책에서 CMOS 찾아서 보내줄 수 있어..? 내가 미안해..8-8
동생 부탁 들어주고 갱신합니다.... 이번에 본가 오면 대학교, 고등학교 서적 다 갖고 가라고 해야겠워요...(퀭) 이과 망해라....(???? -
531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01:40모두 어서오세요...(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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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03:25도영주 어소사!! 아이고 캡틴...(부둥부둥) 어서오시구 힘내오.....8ㅁ8......
그리고 도영아...? -
533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04:29도영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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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06:13동생 부탁이 끝나지 않아서.. 다시 들어주고 올게요....
으어억..... -
535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08:50모두 안녕하세요!
일단 도영이 본인은 꽃밭에서 살고 있지만... 집안은 마법사계에서(순수혈통주의자들에겐) 평가가 극히 좋지 않을거에요. 후계자도 자기가 순혈인지 혼혈인지 긴가만가한 집안이다보니... -
536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10:36캡 다뇨사..!!!!!!!!
집안...음음. 공감해용..순혈 가문에겐 곱지 못한 시선을 받겠네요... -
537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12:40>>535
근데 확실한건 직계에 머글 배우자를 둔 조상님이 없던게 아니라는거...? 애초에 옛 가주의 동생도 머글과 결혼한 판에(=선례가 있었음) 머글 배우자가 무슨 상관이람... 어쩌면 순혈주의자들한텐 배신자 취급 당할지도요...
이건 나중에 도영이가 족보를 보면 알게되지 않을까...(근데 족보 안짜놓음) -
538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16:50다녀왔습니다... 내일도 출근인데 말이죠...(퀭)
뭐어뭐어:3 설붕 정도만 아니면 전 웬만하면 비설 허가입니다>:3 진짜 말도 안되거나 먼치킨만 아니라면요:3 -
539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17:38헐 그럼 캡틴 저 버들이 본체가 머리에 난 더듬이라고 해도 허가해주시나요?? (캡틴: 짐싸고 나가요)
네... -
540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18:05도영아... 넌 일단 꽃밭에서 살고 있지만... 네가 어른이 되면 너도 알게 될거야... 네가 꽃밭에서 살 수 있었던건 어린 네가 집안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접하지 않게 하도록 집안어른들이 노력했기 때문이였다는 걸...(갑작스런 시리어스화)
엣 비설이라니 이건 딱히 비설은 아닌데... -
541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19:22>>540
뭐야 이거 자기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네 아뇨 아니에요 생각해보니 이 집안이 순혈주의자들 사이에선 이렇겠구나~ 하고 독백 쓴건데 왜 갑자기 시리어스화가 여러분 죄송합니다...!!!! -
542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20:51>>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이 더듬이는 탈부착인가요!(부캠: 안녕히 계세오 캡틴;;
>>540-541 사과할 필요가 전혀 없는걸용:3 쓰다보면 시리어스가 되기도 하는 거죠!(끄덕 -
543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22:41흡흡 역시 사려깊으신 캡틴... 감사합니다...!!!
헉 버들이 본체가... 더듬이라고요...? 그럼 뽑으면 어떻게 되는거죠...?(버들주:과몰입 ㄴ -
544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36:41뻘하게... 다른 사탕들은 괜찮은데 유독 레몬맛 사탕만 먹으면 혀가 아려요... 새콤한 맛도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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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41:58
-
546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45:26>>545
...?????
??????????????????????????????????????????
버들아? -
547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50:46
-
548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52:01
-
549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56:49>>548
버들(이었던 더듬이): (형~~~~~~~) -
550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56:51?!?!?!?!?!?!?!?!?? 에에에앧!!!!!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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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57:19ㅋㅋㅋㅋㅋㅋ아니 다들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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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57:31>>549
도영:...
도영:(아무래도 사고회로가 멈춘 모양이다)
도영:(얼음) -
553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전 1:57:54저는 일단 진짜로 자야겠습미덬ㅋㅋㅋㅋ큐ㅠㅠ 이틀 연속 행사라....ㅋ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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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58:33버들주... 버들이의 더듬이를 뽑으면... 성격이 변한다던가... 인격(?)이 변한다던가... 아니면 혹시 더듬이가 도라에X 대나무 헬리콥터마냥 자가동력 비행기구가 되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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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1:58:55안녕히주무세요 캡틴...!!!!! 남은 시간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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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1:59:25캡틴 힘내요...! 회사는!!!!!!!! 캡틴에게!!!! 휴일을 보장하라!!!!!보장하라!!!! 8◇8!!!!!!!!!! 푹 주무시라..!!
>>552
(더듬이 부착 뽁!)
버들: :3???????? 형 얼음땡 놀이 하는거예요??? -
557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2:00:12>>556
도영:(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요... 더듬이... 아니 머리카락이... 말을... 말을...) -
558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2:00:45아아아ㅏ아니 ㅅ0상에 그건 아직 안정했는데 뭔가 더듬이 사라지면 버들?이가 나올 것 같지 않나요 (뭔
-
559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2:01:24(뭐지... 페X트 더듬이인가...!!!!)
버들이의 더듬이를 뽑으면... 버들?이가 나온다...(메모) -
560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전 2:02:25아니 도영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ㅎ후 ㅈㅓ도 이만 자러갈개오...(슬-픔 -
561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전 2:03:20안녕히 가세요 버들주! 그럼 저도 이만!
셔터 내려요~(드르륵) -
562 새싹 ◆tt8iCvOr6o (1372602E+5) 2019. 3. 16. 오전 11:55:21갱신합니다...
미세먼지 쾌적하다고 싸돌아다니지 맙시다. 제꼴납니다..(편도가 또 부었다)(씁쓸) -
563 회양주 (850344E+58) 2019. 3. 16. 오후 12:12:19죽을 것...같...갱신합니다 ;ㅁ;
캡틴 천천히 가져와주세요ㅠㅠㅠㅠㅠ 괜찮아요!! -
564 미메시스-버들 (7549722E+5) 2019. 3. 16. 오후 12:54:38"글쎄.. 신의 결정이라."
신께서 인간 세상에 관심도 참 많으시구나. 그래. 그렇게 끼어들어서 원하는 대로 한다면 뭐가 그리 좋으실까? 그걸 느껴보고 싶었을런지?
네 의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위선일 수도 있겠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까. 그리 괘념치 않아도 되지만..이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안 될 일이지.
약간은 애매모호하다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탐탁치 않다라기에는 너무 깔끔했고, 받아들인다는 표정이라기엔 불만이 있는 듯했으니.
".....좀 자세한 건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응. 예전에 그런 광경을 본 적 있었단다."
그.. 먼지 경헌테는 미안해. 라고 사과하려 합니다.
"자자.. 그럼 사탕이라도 더 볼까..?"
열심히 화제를 돌리려 합니다. 깃펜 사탕도 있고 피징 위즈비도 있는데. 살아 움직이지는 않지만 개구리 초콜렛도 있고.
//으어어어.. 겨우 깨어났네요.. 다들 안녕하세요..(털썩) 너무 늦었다아.. -
565 버들챠!!!!!! - 미미!!!!!! (1345916E+5) 2019. 3. 16. 오후 1:56:43신의 결정. 신을 모시고 예언으로 앞날을 파훼하도록 돕는 가문은 그렇게나 수동적일까. 신은 인간을 사랑하고, 한편으로는 증오할지도 모른다. 그들이 개입하는 일은 없을지니. 그렇지만 너는 그들이 너의 일에 개입하기를 원할지도 모르겠구나. 마지막 발악이니? 너는 함구한다. 너도 슬슬 눈치채고 있을지도 모르겠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어. 너는 애매모호한 표정을 마주하다 고개를 기울인다.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있다니.
먼지 경이 삐 소리를 내며 사과를 받아들이듯 네 손가락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밀자 어색하게 웃는다.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이겠지. 퍼프스캔이...여러..갈래로....아무래도 네가 먼지 경을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룰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럴까요..? 우와, 아까도 말했지만 사탕이 무지 많네요..!"
개구리 초콜릿...깃펜 사탕..피징 위즈비..화이트 데이는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금세 네 머리를 잠식한다. 여명에 나가지 못하는 너는 이런 간식을 접하기가 어려우니까.
"형아는 여명에 갈 수 있겠네요. 부럽다." -
566 미메시스-버들 (7549722E+5) 2019. 3. 16. 오후 2:25:30아무 말이 없이 버들을 잠깐 바라보는 듯합니다. 음. 그리고 쥐어 터뜨린 걸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함구하기로 합시다. 어떤 모습이던 간에 묘하게 그런 일을 하면서도 웃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그것에게는 행복함의 조건이었을지도 모르잖아요.
"부럽니?"
"나도 간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여러 마법사 사회의 마법사 마을도 가볼 만한데."
예를 들자면 호그스미드 같은 곳이라던가. 기대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굉장히 볼 만하다. 라는 것일지도요? 물론 미메시스는 서울이나 뉴욕 같은 곳도 꽤 다녀봤을 테니..
"버들이도 여명에 간다면 즐거울까나."
과자를 파는 가게도 엄청 큰데. 라고 말하면서 사탕들을 안겨주려고 합니다. -
567 ◆Zu8zCKp2XA (3129388E+5) 2019. 3. 16. 오후 3:28:37나은지 얼마나 됐다고 몸살이 다시 방문을...(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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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도영 ◆.A.70nlg5s (2592269E+5) 2019. 3. 16. 오후 4:51:53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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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버들챠!!!!!! - 미미!!!!!! (1345916E+5) 2019. 3. 16. 오후 4:57:55부럽니? 라는 질문에 너는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더라지. 여러 마법사 사회의 마법사 마을도 가보고 싶었겠지. 물론 너는 아직 한국의 마법사 마을만 다녀봤더라지만. 그래, 다른 곳이 가고 싶지는 않고? 예를 들면....아니,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무지무지 즐거울 것 같아요!!!!"
과자를 파는 가게가 무지 크다니. 분명 그 장소는 천국일것이라 생각한다. 너는 사탕을 다시금 안아들고 행복한듯 활짝 웃는다.
"형아가 준 사탕보다 더 많고 클까요? 나중에 꼭 여명에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형아한테 감사의 선물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너는 뺨을 붉힌다. 착한 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바기라는 그런 너를 보더니 슬렁슬렁 자리에서 일어선다. 슬 마무리 짓고 가자는 듯. 너는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3 -
570 미메시스-버들 (7991463E+5) 2019. 3. 16. 오후 5:32:43즐거울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자신은 즐겁다는 건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하겠지만..
"그 안을 탐험하다 보면 귀한 것도 구할 수 있을지도?"
다 팔린 줄 알았던 민달팽이 젤리라던가? 라고 물어보려 하면서 많고 크다는 말에. 당연하지.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가는 데 데려다 줄까?"
빈 제안일지도 모르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쯤은 제안해 보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간다면 잘 들어가렴. 이라고 손을 가벼이 흔들며 말하는 것 같군요.
//음. 막레요!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기도.. 수고하셨어요 버들주! 밖으로 나가기 시르다아..(귀찮) -
571 ◆Zu8zCKp2XA (3129388E+5) 2019. 3. 16. 오후 5:44:26모두 어서오시구 미메시스주 다녀오세요!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조심해요8888888 이러다가 죽겠구나.. 라는 심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572 새싹 ◆tt8iCvOr6o (1345916E+5) 2019. 3. 16. 오후 6:38:51미미주 수고하셨어요! 앗...조심히 다뇨시구..!!
캡틴...정말 힘내오...8ㅁ8....(꼬옥 -
573 미미주 (7549722E+5) 2019. 3. 16. 오후 7:54:02캡도 힘내세요... 버들주도 수고하셨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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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도영 ◆.A.70nlg5s (1176749E+5) 2019. 3. 16. 오후 8:26:21갱신
미세먼지가 또...! -
575 ◆Zu8zCKp2XA (7896863E+4) 2019. 3. 16. 오후 9:39:11갱신합니다... 아우으윽... 답레는 조금 나중에 드릴게요.. 몸을 뚜드려 맞은 것 같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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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새싹 ◆tt8iCvOr6o (0562459E+5) 2019. 3. 17. 오전 1:27:47셔터 내릴까요?
대답은 받지 않겠다!!!! 내립니다!!!!! (드르륵) -
577 ◆Zu8zCKp2XA (279026E+53) 2019. 3. 17. 오전 8:17:43갱신합니다! 어제보다는 상태가 나아졌네요! 좋아! 오늘 8시부터 진행할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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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Zu8zCKp2XA (3010427E+5) 2019. 3. 17. 오전 9:42:58그리고 답레 써둔 게 어디로 갔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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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새싹 ◆tt8iCvOr6o (188305E+57) 2019. 3. 17. 오전 10:58:50갱신합니다으아으어아악 우야게 기관지 상태가 개판이 나냐~ 금연하기 전에도 이 지경까지는 오질 않았다 진짜~
착미죽미...나는 오늘도 밖을 나가지..흑흑 다녀올개오ㅠ -
580 ◆Zu8zCKp2XA (8965602E+5) 2019. 3. 17. 오후 12:45:12갸아악 답레 날렸어!!!(쾅) 내일 휴무니까 진행 가능해요! 늦긴해도..88 버들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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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미미주 (7662703E+5) 2019. 3. 17. 오후 1:03:11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외식..
도어락이 불안하긴 하지만 집에 동생이 있다니 안심이네요. -
582 회양주 (973065E+61) 2019. 3. 17. 오후 4:40:40갱신합니다. :D 아아닛... 캡틴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천천히 가져와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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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소미주 (3608344E+5) 2019. 3. 17. 오후 4:41:52갱신합니다. 공부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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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미미주 (9927828E+5) 2019. 3. 17. 오후 5:11:52다들 어서오세요-
흐에에.. -
585 새싹 ◆tt8iCvOr6o (5227571E+5) 2019. 3. 17. 오후 5:47:57갱신합니다..으 기침 계속 하니까 토할것같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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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미미주 (9927828E+5) 2019. 3. 17. 오후 6:39:10안녕하세요 버들주. 앗.. 기침 계속 하시다니. 물이라도 좀 드시면 나아지려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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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Zu8zCKp2XA (4338883E+5) 2019. 3. 17. 오후 7:11:30갱신합니아...!! 그리고.. 7시 30분 부터 체크 받을개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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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새싹 ◆tt8iCvOr6o (5227571E+5) 2019. 3. 17. 오후 7:12:01물....마셨다가요..하도 기침을 해대서.....그만..(말잇못)
인생 다 부질없습니다. 죽을 날을 기다려야죠. (해탈)(네거티브) -
589 새싹 ◆tt8iCvOr6o (5227571E+5) 2019. 3. 17. 오후 7:12:39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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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Zu8zCKp2XA (7692303E+5) 2019. 3. 17. 오후 7:14:56버들주우우우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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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Zu8zCKp2XA (7692303E+5) 2019. 3. 17. 오후 7:15:18건강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건강해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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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Zu8zCKp2XA (7692303E+5) 2019. 3. 17. 오후 7:16:06맞다 느긋하게 8시까지 체크 받을개오.. 지금 막 퇴근햇서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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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새싹 ◆tt8iCvOr6o (5227571E+5) 2019. 3. 17. 오후 7:18:49건..강...건강이 뭐죠. 정말..건강이 뭡니까....저와 거리가 너무 먼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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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소미주 (3608344E+5) 2019. 3. 17. 오후 7:30:22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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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Zu8zCKp2XA (8107706E+6) 2019. 3. 17. 오후 7:57:12늦었지만 소미주 어서오세요,!
그나저나.. 두 분만 출첵인가요..? -
596 새싹 ◆tt8iCvOr6o (0562459E+5) 2019. 3. 17. 오후 7:58:32그런 것 같아오...(저번 이벤트를 본다)
1:1 영혼의 맞다이...!! (글러먹음) -
597 소미주 (3608344E+5) 2019. 3. 17. 오후 7:58:42어... 아마 그런 것 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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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Zu8zCKp2XA (8107706E+6) 2019. 3. 17. 오후 8:00:05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베트, 기멜: 집에 보내줘요..(흐릿)
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번 이벤트 진행레스 앵커 가져올게요! -
599 ◆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8:07:05situplay>1550145393>976
에 반응레스 남겨주세요!! -
600 ◆Zu8zCKp2XA (6651872E+5) 2019. 3. 17. 오후 8:21:27그리고 아무도 없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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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미미주 (9927828E+5) 2019. 3. 17. 오후 8:26:50크에에엑... 갱신합니다..는 어.. 이어오면 되려나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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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미미주 (9927828E+5) 2019. 3. 17. 오후 8:27:2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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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뻐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8:29:13왜 안갔냐니.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맑게 웃었다. 네가 할 말은 하나였지.
"그야 비밀 파티니까요! 버들이는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인걸요."
싸우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 안 싸우면 되는데. 너는 눈을 큼지막하게 끔뻑인다. 왜 어쩔 수 없다고 하지? 너는 고개를 모로 기울이다 지팡이를 겨눴다.
"프로테고."
그리고 너는 지팡이를 입가에 가져다대고 슬픈 표정을 지었지.
"그거 나쁜 마법이에요." -
604 김소미 (3608344E+5) 2019. 3. 17. 오후 8:29:33"디핀도라..."
맞으면 베이겠군. 너는 그런 생각을 하며 베트를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프로테고."
익숙한 주문을 외며 공격을 막아내려 한다. 자, 이제 어쩌려나. 추종자 양반. 네가 쓰게 웃었다. -
605 ◆Zu8zCKp2XA (6651872E+5) 2019. 3. 17. 오후 8:31:48미미주 어서오세요! 네! 이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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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8:34:56"음. 강하게 나간다라.."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끝나는 거려나요? 실없는 생각을 하기는
"무언가.. 음."
아주 오래 전인 것 같은 일도 기억해내기는 해야죠. 무슨 일이 생기려나.
"숲에 온 것.. 안에는?"
안에는 뭔가를 해야 할 게 있으려나. 라고 생각하는 것 같군요. 일단 디핀도의 방어를 소미 선배가 하자 무슨 주문을 써야 하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익스펠리아르무스"
무장 해제 마법을 쓰려 하는군요.
//다들 반가워요-
...지금 버들이 혼자인 거신가..(흐려짐) -
607 뻐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8:36:53ㅇ아니 혼자라뇨 2:1입니다 바기라도 있다구여
바기라: 기멜편에 붙습니다 ㅅㄱㅂ
버들: ??? -
608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8:57:31[숲]
' 어라.... '
미메시스의 주문에 지팡이가 베트의 손을 떠났습니다. 베트는 가만히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잘 배웠네요. '
무언가 생각에 잠긴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던 베트가 가만히 여러분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 아씨오 지팡이. '
베트의 손에 다시 지팡이가 잡혔습니다. 이 다음에 뭘 하냐고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닐지도요.
' 한 번 더 갈까요? '
그는 당신들에게 금지된 주문을 쓰지 않을 생각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렇지 않고서야....
' 디핀도 '
계속해서 디핀도만 고집하는 이유는 없을테니까요.
.dice 1 2. = 2
1. 소미
2. 미메시스
막거나 제압하거나, 혹은 그를 잡거나 원하는 방향이 어떤 건가요?
//놀랍게도 소미를 본 적 있으나 소미와 베트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끄덕)
[학원]
' 응?! 비밀파티?! '
버들의 순수한 대답에 기멜은 놀란 목소리로 되물으며 몸을 휘청였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순수한 아이로군요. 아아. 양심에 찔려라.
' 맞아. 나쁜 마법이지. '
그나마, 당신들이 알고 있는 마법 중에서는 가장 얌전한 마법이었던가요? 버들이 프로테고로 주문을 막는 걸 본 기멜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사실, 나는 너희와 싸우고 싶지 않은데.... 우리 문제아들이 내 연인과 나를 너무나 갈궈서 말이지. '
그것 참, 슬픈 일이네요. 기멜이 조용히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내 주문을 세 번만 더 막는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돌아가마. 어떠니? '
오, 그것은 제안이었던가요? 그나저나, 당신 연인은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9시 30분까지 받을게요!!! -
609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9:07:47"선배는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소미선배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뭐 제압이든 뭐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음.. 글쎄요.. 라고 중얼거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봤을 때 연인이 있다고 하셨는데.. 같은 조직 내라면.. 어딘가에 암약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상관없는 사람이었던가요?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냥 혼자 나왔다는 것도 가능성 있지만...
"프로테고 막시마"
"다른 쪽은 어떠려나요."
떠보려는 듯이 방글거리는 얼굴로 태연히 말해보려고 합니다. -
610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9:12:27잠시 일하고 오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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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9:13:56앗.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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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버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9:18:15"응! 다들 몰래몰래 숲에 모이는 것 같았는데, 버들이는 초대장을 못 받았는걸요..히잉, 다들 버들이를 싫어하나봐.."
너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 순수하고도 멍청하기 그지 없는 아이. 너는 그런 존재였다. 저것 보아라, 나쁜 마법이라 하지 않았느냐. 잘 이해했구나. 다시 복습해볼까? 3가지의 용서 받지 못할 저주, 디핀도, 섹튬셈프라, 그리고...너는 입술을 오무린다.
"연인도 괴롭혀요? 나쁜 사람들이네요!! 그럼 형아, 나쁜 마법을 쓰는 이유가 괴롭힘을 받아서예요??"
마법부에 고발을 하길 바라는지 네 눈빛이 약간은 진지해보인다. 아이가 진지한 눈빛을 가져봤자 무어하겠냐만은. 너는 제안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세 번이면...너는 손가락을 들어 세 개를 접어본다. 아하, 이정도구나. 너는 해맑게 웃었다. 마법 연습이다! 라고 생각했나보다.
"좋아요! 버들이요, 프로테고 마법 열심히 쓸게요!!"
...하아. 이 빌어먹을 애새끼.
// ..버들이가 이런애라..죄송합니다.. -
613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9:22:23헉 야식왔네요...!!! 잠시만.. 야식으로 먹을 만큼의 양을 받아오고 바로 이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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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김소미 (3608344E+5) 2019. 3. 17. 오후 9:24:17금지된 저주를 쓰지 않을 셈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디핀도만 계속 쓰다니... 너는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다시 지팡이를 치켜들었다. 어디보자. 상대가 디핀도를 쓴다면...
"디핀도"
나도 써야지. 너는 히죽 웃었다. -
615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9:36:21먹을 만큼만 갖고 가려고 했는데 한 마리 전체 먹으라고 해서 다 들고 쓰다가 날린 동캡입니다..(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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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버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9:53:23캡...88..(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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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9:54:35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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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10:05:33[학원]
' 하하하하, 학생을 왜 싫어하겠어. 소중한 학생일텐데..... '
싫어한다면 다니엘을 조지려고요?
기멜은 버들의 말에 하하 소리 내, 웃으며 말했습니다.
' 뭐어, 비슷할까. 귀찮아지는 것도 있거든. '
어딘가 초탈한 목소리로 대답한 기멜은 버들의 자세를 보곤 만족한 듯 씩 웃었습니다만, 낙타 가면에 가려져서 보이지는 않는군요.
' 그렇다면, 세 번을 잘 막아보렴. '
그리고 겨눈 지팡이에서는 그의 주문에 맞게 주문이 발동했군요.
' 인센디오 '
물로 끄거나, 혹은 지팡이를 뺏거나.... 제압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느 쪽을 고를 건가요?
[숲]
' 글쎄요... 어떤 것이든, 제가 아는 것은 없답니다. '
베트는 미메시스의 말에 모른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정말로 몰랐나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아. '
소미의 주문이 명중했군요. 피할 생각 자체가 없어 보였는지 베트의 팔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베트가 가만히 소미를 바라봤습니다.
' 죽어서 돌아가면... 싫어하겠죠. '
응? 누군가가 말이죠? 베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너무 오래 나와있으면, 걱정할테니.... 앞으로 두 번 정도 공격을 주고 받을까요, 우리? 저도 돌아가면... 학생들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이길 수 없었다고 보고하도록 하죠. '
싸우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는 성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
619 김소미 (3608344E+5) 2019. 3. 17. 오후 10:09:49싸우는 것을 싫어하는 성미인가보네. 그런데 왜 추종자가 되었담? 너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가 제가 낸 상처를 보았다. 그래. 두 번이라... 나쁘지 않은 제안이다. 이쪽도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면 지치기도 하고... 원래 추종자는 그 싹을 잘라버리는 게 제가 고집하는 원칙이지만 그는 강했고 자신은 약했다. 너는 네 분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
"좋아요. 먼저 공격하세요."
너는 여전히 지팡이를 겨눈 채로 말했다. -
620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10:16:37잠시 일하고 오겠읍니다!!
-
621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10:21:07잘은 통하지 않는군요. 잘 통하는 게 이상하지. 아는 게 없다는 것을 진실로 믿느냐.. 라고 묻는다면.. 애매하지요. 애초에, 믿는다라는 걸 붙일 수 있는 대상은 좀 달라요. 믿고 있지만 그것이 거짓이라도. 에 가깝던가요?
그리고 베트의 제안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싫어하겠지요. 응. 그렇겠지요.
"...좋아요."
동료들이라면 솔직히 포획당했다거나 항복했던 이도 있는 마당에. 그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녀오세요 캡! -
622 버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10:46:15"그렇지만 초대장이 오지 않았는걸요."
너는 그렇게 말하다 눈을 휘어 웃었다. 처량해보이는 미소가 점점 밝게 물들기 시작했지. 너는 그런 행위에 퍽이나 능숙했던 터다. 무표정도, 슬픈 표정도 어느 순간 보면 밝게 물들어있지. 귀찮아지는 것도 있다니. 너는 힘내세요! 라고 말했지.
"으응!! 열심히 할게요!!"
너는 활짝 웃으며 인센디오라는 중얼거림을 듣는다. 물로 끌까? 그렇지만 바기라는 붉은 꽃을 무서워 하는 걸. 물이 끄지 못할수도 있었다. 네 역량이 부족하다 생각했나? 너는 바기라에게 속삭인다. 친구에게 비밀을 이야기 하듯, 아니면 권위자가 우민에게 명하듯.
"바기라, 뛰어."
그리고 너는 맑게 웃었지. 지팡이를 겨누는 폼이 예사롭지 않았다. 아무렴.
"엑스펠리아르무스!!"
그 순수함을 누가 만들어줬는데. 너는 기멜이 아닌 허공을 쳐다보며 활짝 웃는 것이다. "이 주문이 맞죠?" 라면서. 맙소사. -
623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11:02:53[숲]
' 아하하, 먼저 공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가요? 그렇다면..... '
뭐가 좋을까요? 라고 여러분에게 묻듯 말하던 베트가 결정한 듯 지팡이를 잡고 휘둘렀군요.
' 엑스펠리아르무스 '
오, 무장해제 마법이라.
.dice 1 2. = 1
1. 소미
2. 미메시스
[학원]
' まさか,こんな事ができるとは......。 '
뛰는 바기라와 무장 해제 주문으로 자신의 공격을 막은 버들을 보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라, 고향의 말이 튀어나왔군요.
' 아씨오, 지팡이. '
그렇다면, 이라고 기멜은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두 번의 기회입니다만 다치게 할 생각은 전혀 없는 거죠, 당신?
' 아주 잘하는데? 스승이 뛰어난가보구나. '
역시 아이들이라면, 밝게 자라야죠. 암요. 그렇고 말고.
' 그렇다면.... 이건 어떠니? 아구아멘티 '
불 다음에는 물인가봅니다. 피하거나 막거나, 혹은 불로 계속 막거나겠군요. 어떻게 할 건가요??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624 김소미 (3608344E+5) 2019. 3. 17. 오후 11:26:18고생하셨어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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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버들 (0562459E+5) 2019. 3. 17. 오후 11:27:05ㄷㅏ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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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11:29:22기본적으로 몬스터로 따지면... 둘다 비선공 몹입니다:3 예에~ 긴박감이라고는 없는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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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미메시스-이벤트 (9927828E+5) 2019. 3. 17. 오후 11:30:01수고하셨어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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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따로 국밥인 자들◆Zu8zCKp2XA (9809079E+4) 2019. 3. 17. 오후 11:52:54확실히 6일 내내 풀로 근무하면 몸이 힘들긴 하는군요.. :3c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흔들 -
629 새싹 ◆tt8iCvOr6o (1915163E+5) 2019. 3. 18. 오전 12:06:32캡틴 안녕히 주무시고 저도 좀 자야겠습니다. (얼감
지금 안자면 몸이 나를 영원히 재워버릴 것 같아... -
630 미메시스-이벤트 (8064157E+5) 2019. 3. 18. 오전 12:09:27아아.. 캡이랑 버들주 두 분 다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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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새싹 ◆tt8iCvOr6o (0251629E+5) 2019. 3. 18. 오전 10:00:16셔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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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전 11:33:37와....ㅋㅋㅋㅋㅋㅋ 제가 피로가 왕창 쌓이긴 했나봐여....ㅋㅋㅋㅋㅋ 신기록이다... 지금 일어날 줄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거기다 버들이 최종 보스가 되는 꿈 꿨어오.. 엑스펠리아르무스의 파워가 엄청 강해서 누에고 추종자고 다 바르는데 그 주문을 시전한 버들쟝은 해맑게 "힘 조절 잘못했어요*^^*" 라는 대사를 날렸어오... 무슨 꿈이지 이거.. -
633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전 11:40:21일단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할 일들이 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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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새싹 ◆tt8iCvOr6o (0251629E+5) 2019. 3. 18. 오후 12:25:10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버들이가 최종 보스요...???? (동공강진) 아닠ㅋㅋㅋㅋㅋㅋ파워갘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강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그 꿈 해몽 해드릴개오.
버들이가 무장해제 마스터가 될 꿈입니다. (진지) -
635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12:36:10무장해제 마스텈ㅋㅋㅋㅋ
잠깐갱신하비다... -
636 김소미 (5096644E+5) 2019. 3. 18. 오후 12:48: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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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12:51:20어서와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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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Zu8zCKp2XA (3792428E+6) 2019. 3. 18. 오후 1:59:12일 보다가 갱신합니다! 느으윽... 힘드내오.. 할 게 왜 이리 많..아...(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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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3:41:52드디어 집이다..!!! 집청소 하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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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새싹 ◆tt8iCvOr6o (5523986E+6) 2019. 3. 18. 오후 4:37:37아...진짜 토할 것 같네요. 기침 할때마다 속이 막 울렁울렁 움직이고.....ㅠㅠ...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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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4:57:23버들주 어서오시구... 8-8 푹 쉬세요!!!88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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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6:16:41그아아악 일이 사라지지 않아오;ㅁ;!!!! 나중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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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6:45:19일... 힘내세요(토닥)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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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8:46:51예에~ 돌아왔읍니다!! 좋아.. 그럼 답레를 써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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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8:48:43어서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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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8:57:58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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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9:24:46<:3 잠시 다녀올게요...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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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9:30:22잘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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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10:33:20다녀왔읍니다.. <:3 뭔가 붕 뜨네용... 으어억 안돼... 답레를 더 미뤄서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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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10:35:19(붕붕 뜨는 캡을 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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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풍선◆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10:38:46와아아 둥실둥실 떠오르네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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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10:49:04긴급QUEST! 그렇게 멀리멀리 날아가는 캡을 붙잡아라!
난이도 A~
시간제한 ~80분...
은 농담입니당~ -
653 새싹 ◆tt8iCvOr6o (1915163E+5) 2019. 3. 18. 오후 10:49:42갱신합니다.
..캡틴을 잡아야하나요..? -
654 풍선◆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10:54:18버들주 어서오세요!!
>>652 와아아아~ 저는 날아가는 캡틴이에요~!! -
655 새싹 ◆tt8iCvOr6o (1915163E+5) 2019. 3. 18. 오후 10:55:48????????? 캡틴 그 위는 안돼요..어..어..어어..(혼란(폴짝(손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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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회양주 (0610692E+6) 2019. 3. 18. 오후 10:57:22차라리 죽여줘...과제...(비명) 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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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새싹 ◆tt8iCvOr6o (1915163E+5) 2019. 3. 18. 오후 10:58:59회양주...힘내요..!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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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풍선◆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11:05:52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에요~(????
회양주 어서오시고 힘내세요..!! 으어어 답레 드려야 하는데 축 늘어지네용.. :3ㄷ -
659 미미주 (8064157E+5) 2019. 3. 18. 오후 11:11:35다들 어서오세요!
아앗...(잡으려 손 휘적휘적) -
660 소미주 (6012665E+5) 2019. 3. 18. 오후 11:58: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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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풍선◆Zu8zCKp2XA (2770687E+4) 2019. 3. 18. 오후 11:59:05>>659 와아아앙~ 여기는 대기권인가요~(미미주: 캡틴 나가요;;
소미주 어서오세요! -
662 미미주 (8896577E+5) 2019. 3. 19. 오전 12:03:03어서와요 소미주-
캡.. 너무 올라가면 오존과 자외선으로 풍선이 터져버릴 거에오....(아씨오 시전)(미메시스: 미미주 나가요) -
663 가온 - 회양◆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전 12:14:34' ..... '
개구리처럼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가온은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리곤 귀 끝까지 빨개졌군요. 괜찮아요! 모르는 건 죄가 아니랍니다? 앗, 놀린다고요? 어떻게 알았어요?
[ 먹으면 죽는 건 아니지....? ]
에이 설마요~ 가온은 아무래도 회양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순혈 마법사가 모자랍니다. 네.
[ 그럼 한 번 먹어볼게. ]
불안불안하지만 처음으로 먹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달고나는 먹어본 적 없잖아요? 가온의 옆에 나타난 고양이 라라는 냐아ㅡ 늘어지게 울었습니다. 자아, 하나를 꺼내서 입에 넣어볼까요? 달고나 하나를 입에 넣은 가온의 눈이 휘둥그레 떠졌습니다.
[ 맛이 독특하네. 뭐로 만든 거야? ]
신기한 모양이네요. 관심이 가나요? -
664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전 1:00:33이만 셔터 내릴게요! 오늘도 우당탕탕 굴러갔네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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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미미주 (8896577E+5) 2019. 3. 19. 오전 1:00:51다들 잘자요-(셔터 밖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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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새싹 ◆tt8iCvOr6o (8881745E+5) 2019. 3. 19. 오전 9:39:27셔터 오픈합니다.
아침 싫어.. -
667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전 10:01:37오픈한 셔터에 모습을 드러낸 동캡...입니가....
맞워오.. 아침 싫어... 이따 출근해야 하는데 너모 가기가 싫내오... -
668 새싹 ◆tt8iCvOr6o (8881745E+5) 2019. 3. 19. 오전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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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소미주 (5060179E+5) 2019. 3. 19. 오후 12:26: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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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가온 - 회양◆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5:11:06드디어... 드디어 집이다...(퀭)
갱신합니다 -
671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5:16:50일단 화장 지우고 올게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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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5:37:56뿅! 지우고 왔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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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회양주 (3954318E+6) 2019. 3. 19. 오후 5:58:26아
아
악
집 돌아왓서요... 어지럼증 좀 죽이고 답레 써올게요(빈사) -
674 미미주 (9521885E+5) 2019. 3. 19. 오후 6:46:40다들 어서와요- 저도 집에 들어가고 싶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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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8:16:16드디어 저녁 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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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미미주 (8896577E+5) 2019. 3. 19. 오후 8:39:15갱시인.. 집!(녹은 드)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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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9:10:47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몸이 축 늘어지네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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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미미주 (8896577E+5) 2019. 3. 19. 오후 9:23:14그러게요... 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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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9:24:58내일 전국 비라니까 그것 때문인지도 모르겠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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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愛이자 哀일지다. (941358E+58) 2019. 3. 19. 오후 9:37:41소중한 선물이라 고이고이 품 속에 두고 있었어요.
정말 아름다웁기 그지 없지요.
소년의 손에 들린 상사화는 이미 시들고 죽어있었다.
***
편지를 쓸때 자주 쓰이는 문장중에 무엇이 있을까? 그러니까, 이름을 쓰기 전에 말이다. 친애하는, 증오하는, 좋아하는..그래. 사랑하는. 소년은 그 단어를 편지에 쓸때마다 울렁거리는 감각이 휘몰아치곤 했다. 그 감각이 싫어서, 한 편으로는 뭔가 두려워서 앞 단어를 생략한지도 오래다. 백찬 형에게, 미향이 누나에게...그렇게. 소년의 손에는 깃펜이 들려있었다. 바기라와 함께 노느라 털이 이리 뻗치고 저리 뻗치는 등, 엉망이 된 깃펜은 끝단이 꺾여있다. 그 깃펜의 펜촉이 맞닿는 것은 역시 양피지다. 소년이 무언가를 쓰다 한참을 멈춘다. 갈곳 잃은 잉크는 점점 종이에 번져 멀쩡히 쓰여진 글씨를 얼룩지게 한다.
사랑하는.
소년은 역시 그 단어를 쓸 수 없었다. 깃펜이 손에서 허무하게 떨어진다. 소년이 무의식적에 엄지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다댄다. 곧이어 딱딱대며 손톱이 잇새에서 자근자근 씹히다 끊기는 소리가 들렸다. 잘근거리는 손톱은 점점 뭉툭해지고, 연약한 손가락까지 득득 물어뜯기 시작했다. 상념에 잠기면 늘 나오던 버릇이었다. 사랑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면서 왜 편지를 쓰지 못하는 것일까?
사랑, 그것이 무엇일까. 사랑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편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인데. 소년은 생각한다. 무엇이라도 사랑을 받으면 행복해진다. 사랑을 받는 모두가 편해지고 자신도 편해지리라 믿고 있었는데. 잠깐,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했더라? 그리 오래는 아닐테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문이 상념에 잠겼을때. 자신이 가짜 예언을 했을 때 부터였나? 점점 더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다. 그 이전엔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지금처럼 행복한 것으로 생각했더라면 편지를 쓸때마다 울렁거리는 기분이 들지 않을텐데. 소년의 입술에 붉은 연지처럼 피가 번진다. 엄지 손가락에서 송골송골 피가 배어나온다. 그럼에도 소년의 입은 쉬지 않았다. 오히려 상처를 파고들었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자 무언가 떠오르는 것 같았다. 소년은 눈을 감았다. 비린 맛이 입에 가득했다.
그래. 기억났다.
유달리 싫어했던 것은 연애였다. 달갑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감정적인 사람이 되고 자기 중심적이 되는 그런 일이 싫었다. 결국엔 상대에게 나의 욕망을 투사하는 것 뿐이고, 그 또한 한 순간이다. 사랑이라는 것. 그것은 삶이 자신에게 보내는 조소였다. 그 단어를 부러 믿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년은 엄지 손가락을 입가에서 떼었다. 붉은 피가 길게 늘어지다 끊긴다. 멍한 소년의 표정 사이로 공포심이 천천히 기어오른다.
이건 내 기억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 기억은 이미 온전히 자신의 것이었다.
***
그것은 잘 그려낸 그림에 엉망으로 휘갈겨낸 물감 자국처럼 무례하고도 천박한 것이다.
소년은 손을 펼친다. 말라 비틀어진 상사화가 땅에 떨어져 바스라졌다. -
681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9:45:29버들... 버들이...!!!(동공지지니
버들주 어서오세요!!! -
682 새싹 ◆tt8iCvOr6o (941358E+58) 2019. 3. 19. 오후 9:48:54안녕하새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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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9:51:32: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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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9:52:06동생이 회 사서 보낸다네요 아싸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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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새싹 ◆tt8iCvOr6o (941358E+58) 2019. 3. 19. 오후 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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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선우주 (9105624E+5) 2019. 3. 19. 오후 10:23:46갱신합니다...어제까지 감기 독하게 걸려서 시달리다가 이제 좀 멀쩡해졌네요...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ㅠㅜㅜㅠㅠㅠㅠ하긴 일주일 내내 밤이나 새벽에 집에 들어왔으니 걸릴 만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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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10:25:39로오오 금손!! 선우주 어서오시구.. 아아아앗...88(토닥토닥
-
688 새싹 ◆tt8iCvOr6o (941358E+58) 2019. 3. 19. 오후 10:31:41선우주 감기라니...8ㅁ8...푹 쉬시구 따뜻한거 많이 드시구...8ㅁ8....(부둥부둥)
버들챠...할 말이 있으면 ☆랩★으로 하라고..하심다..
버들: 할 말이 있으면 뤱! 으로 하세yo!
버들?: Drop the Beat.
버들: (멈칫)
버들?: Yo, 버들 촉감 보들보들.
버들: 버..버들이가 잘못했어요..(소오오오름) -
689 미미주 (8896577E+5) 2019. 3. 19. 오후 10:34:56다들 어서오세요- 선우주.. 감기..(토닥토닥)
으.. 그러고보니.. 어디서 독감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걸리면..(ㄷㄷㄷㄷ) -
690 선우주 (9105624E+5) 2019. 3. 19. 오후 10:37:08다들 안녕하세요! 제가 걸린게 바로 그 독감인가 봅니다...이렇게 열나는 감기에 걸려본 건 너무 오랜만이였....
그래도 긍정적인 점을 하나 들자면 그 덕에 월요일 수업에 안 갔다는 것...!(대신 병원에 갔다)
그리고 버들주 금손님이셔.... -
691 새싹 ◆tt8iCvOr6o (941358E+58) 2019. 3. 19. 오후 10:49:16죠는 금손이 아님니다,,,,
아아니 독감,,,(동공지진 -
692 ◆Zu8zCKp2XA (5715332E+4) 2019. 3. 19. 오후 11:29:59순간 졸았....(흐릿)
독감이라니..8888888 독감 조심하세요 선우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자러 가볼게요... :3 -
693 선우주 (9105624E+5) 2019. 3. 19. 오후 11:58:07굿밤되세요 캡틴!! 캡틴도 조심하세요...지금 감기 걸리면...너무 고통스러워집니다...ㅠㅜㅜㅠ(부둥)
>>691 금손님 맞으신데요!! 글 금손님...그림 금손님...!! -
694 미미주 (0667979E+5) 2019. 3. 20. 오전 12:15:19다들 푹 쉬세요.. 독감 걸리면 전..
....아마 병원에 입원할지도... -
695 ◆Zu8zCKp2XA (6922518E+5) 2019. 3. 20. 오전 11:20:57오전입니다!!! 다들 맛점하세요! 저도... 뭘 먹고 싶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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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소미주 (7311144E+5) 2019. 3. 20. 오후 12:56: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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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미미주 (0667979E+5) 2019. 3. 20. 오후 1:44:30뭐 먹지...(고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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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도영 ◆.A.70nlg5s (1711258E+5) 2019. 3. 20. 오후 3:14:0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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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Zu8zCKp2XA (6922518E+5) 2019. 3. 20. 오후 4:03:25퇴근 갱신입니다! 비에 젖어서 추워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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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미미주 (0667979E+5) 2019. 3. 20. 오후 4:52:12갱갱. 비에 젖다니.. 괜찮기를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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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6:52:03갱신합니다.
아아악 날씨 개판이야.. -
702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7:06:02갱신해요!! 조금 쉬었더니 좀 낫네요:3 내일 감기만 안 걸리면 좋겠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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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7:12:17캡틴 어소시구 감기..제게 주세요...!! 기브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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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7:14:36안돼요;ㅁ;!!!!! 다들 건강하셔야 한닥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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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미미주 (0667979E+5) 2019. 3. 20. 오후 7:27:58다들 건강하길 바래요...
으... 망할 빈혈기..(철분제 먹는중) -
706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7:39:25미메시스주도 건강하세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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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8:29:40일상...(메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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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Zu8zCKp2XA (2660139E+5) 2019. 3. 20. 오후 8:33:10어서오세요 버들주! 일상 돌릴레요?:3 일단 샤워하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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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8:39:54앗 일상..조아오! :3 캡틴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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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Zu8zCKp2XA (2660139E+5) 2019. 3. 20. 오후 8:53:02다녀왔읍니다!!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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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8:55:30핫 조아오!!! >:3!!!
제가 선레를 써오면 되겠죠..!!!! -
712 미미주 (0667979E+5) 2019. 3. 20. 오후 8:57:39(관전예약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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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9:02:33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711 넹!!!>:3 -
714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9:09:06뜬금없지만 나물 먹고 싶내오... :3c 지금이 나물 제철인데.....(주륵
-
715 비오는 날 뻐드리랑 노라오! (4835961E+5) 2019. 3. 20. 오후 9:37:49이아ㅏ악 세이프 세이프 아 이악 세이프 (날릴뻔 했다가 중간 저장한 것 덕분에 50%정도 세이프 한 사람)
ㅋ캡틴 일상은 혹시 랜덤인가오?! -
716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9:39:10랜덤을 원하신다면 랜덤도 괜찮고 직접 지명도 가능해요:3!
무심코 랜덤을 돌렸더니 기멜이 나와서 이벤트 후 상황으로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지만요<:3
그리고 세이프...!! 축하드립니다!!!!(토닥토닥 -
717 비오는 날 뻐드리랑 노라오! (4835961E+5) 2019. 3. 20. 오후 9:41:10기멜..! (버들이를 본다)(버들: 호에에 형아 안냐새오)(버들?: (저 눈새가))
앗..지명..지...지명...(혼-란) -
718 비오는 날 뻐드리랑 노라오! (4835961E+5) 2019. 3. 20. 오후 9:52:25처음에는 잘 지냈는지에 대한 안부를 묻는다. 그리고 예언의 방 관리는 어떤지, 위즌가모트의 일은 어떤지, 오러의 생활은 어떤지를 묻는다. 이후엔 너의 학교생활은 어떠한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재미난 일도, 서운한 일도, 기대가 되는 일도 차곡차곡 써내려간다. 마지막으로 방학때 만나요. 라며 너는 편지를 끝맺는다.
됐다. 내일 부엉이한테 부탁해야지.
뿌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바라보니 날이 어둑하니 추적추적 비도 내린다. 너는 이 날씨를 유독 싫어했다. 밖에 나가서 놀 수가 없으니까. 그래도 밖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 건 어째서였을까. 너는 바기라를 향해 시선을 옮긴다. 바기라는 네가 편지를 쓰는 동안 먼지 경과 대화를 나누듯 그르렁대고, 앞발을 휘적이다 결국 먼지 경을 앞발 속에 고이 안고 잠들어있다. 너는 그녀를 구태여 깨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씨오 등롱. 너는 등롱을 향해 가볍게 지팡이를 휘두른다.
***
봄을 알리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비에 젖은 땅을 밟자 찰박거리는 소리가 귀를, 비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붉은 불꽃이 등롱 안에서 일렁이고 일정한 간격으로 흔들린다. 현궁 근처의 담벼락은 봄비에 눈이 잔뜩 젖어 눈이 퍼석퍼석하다. "이것 봐, 바기라. 눈이 무지-" 너는 입을 다문다. 맞다, 바기라는 잠들었지. 심심하다. 지금쯤이면 다들 잘 시간일까. 늦바람이 난 너에게 지금 이 상황은 낯설기 그지 없다. 너는 잠시 우울한 표정을 짓다, 저 멀리서 나는 신비한 동물들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맞다. 신비한 동물들은 우리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지. 너는 눈을 빛낸다. 그리고 꼭 도둑고양이마냥 금지된 숲 입구를 향해 종종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비..비밀친구 주새오! >:3!! (캡틴: 부캡틴 미쳤죠?) -
719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0:03:45그아아악 일이...!! 잠시만 다녀올게요;ㅁ;!!!!!
-
720 비오는 날 뻐드리랑 노라오! (4835961E+5) 2019. 3. 20. 오후 10:05:39다녀오새오!!
저도 잠시 냥님 발톱 좀... -
721 탈레트(기멜: 이 새*야!!!) - 우당탕 금지된 숲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0:31:28운이 없었던 것입니다. 탈레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헤이와 크루시오로 싸우던 그는 주문을 더 잘 피하기 위해서 고양이로 변해서 도망가다가 조각 케이크를 먹으려던 기멜의 얼굴을 그대로 케이크에 박아버렸습니다.
하필 그 케이크의 정체가ㅡ 베트가 기멜을 위해 만든 케이크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만.
' .... 싸울 거면, 나가서 싸우던가.... 헤 언니야, 탈레트 오빠야, 둘 다 죽을래? '
결국, 기멜 머리 끝까지 화가 났다는 것입니다. 탈레트가 황급히 밖으로 도주했습니다만, 계속 걷다보니 도착한 곳이 금지된 숲 쪽이었군요.
' 야옹 '
버들을 발견한 탈레트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면서 솜방망이 펀치를 날렸습니다. 앗, 이거 알아요! 냥냥펀치!!!
//사건을 저지르고 도주한 탈레트쟝을 받아라!!(????????? -
722 비오는 날 뻐드리랑 노라오! (4835961E+5) 2019. 3. 20. 오후 10:35:44와 전쟁이었다... 헐 탈렡쟝이내오 방금 야옹님 발톱 깎아줘서 힝이다옹 공격 받고 왔는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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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0:40:12사실 알레프와 탈레트 둘 다 버들의 비밀친구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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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0:40:34어서오새오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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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우와 야옹이!! 버들 - 야옹야옹 탈레트쟝 (4835961E+5) 2019. 3. 20. 오후 10:44:56너는 등롱을 쭉 앞으로 뻗어 어두운 숲 근처에서 등롱이 아롱아롱 빛을 발하는 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비에 젖는 것이 싫어 우산을 받았건만, 네 팔에 토독토독 떨어지는 비는 결국 우산을 의미없게 만들었지.
야옹, 너는 그 소리에 고개를 내린다. 무언가가 너를 툭툭 때리는 감각도, 고양이 울음소리도 착각이 아닌 것이다. 네 뺨이 발그레 물든다. 귀여운 고양이 친구구나. 너는 자리에 옹송그리고 앉는다. 등롱이 흔들려 불빛이 일렁이자 너는 잠시 고민한다. 고양이 친구를 쓰다듬어줄 손이 부족하다.
"안녕, 야옹아. 여긴 어쩐 일이니?"
너는 결국 우산을 고양이 쪽으로 뻗었지. 그리고 땅에 조심스럽게 내려두었다.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기 때문인가? 결국 이렇게 될 거면서. 너에게 우산은 아무런 쓸모도 없었던 것이지.
"감기가 걸리면 안 되니까.."
너는 고양이를 찬찬히 살펴본다. 턱시도 고양이다. 너는 방긋 웃으며 자유로워진 한 손을 휘적이는 고양이의 앞발을 향해 뻗어보려 했다.
// 안냐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비밀친구 맞죠..죄송합니다 다니엘 교수님..이 애는..순수하게 자라기는 글러먹은 것 같아요...(흐려짐)(??) -
726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0:58:21ㅇ댜아아아아가 날렸어어어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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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0:58:59세상에 캡틴..!!! 8ㅁ8!!! 어서 빨리 안정을..!!! (부둥부둥)(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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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06:1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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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08:08선우주 어소사!!! 감기는 좀 어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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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09:13버들주 안녕하세요! 감기는..괜찮아진 것 같습니다(엄지척) 나은건..아니지만...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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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11:54선우주 감기..8ㅁ8.....남은 감기 저 주세요!!! (호다닥)(뺏어감) 아프지 말아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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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1:15:18흑흑..;ㅁ; 선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아프지 말기를..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건강하셔야 합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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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15:21안돼요 그럼 버들주가 아프자나요8-8(다시 뺏어온다) 제 희생으로 버들주가 건강하실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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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16:06캡틴도 안녕하세요!! 맞습니다..아프면 안 돼요...캡틴도 쭈우욱 건강하셔야해오(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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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안녕하새오 탈레트 - 고양이애오 버들 ◆Zu8zCKp2XA (4160537E+4) 2019. 3. 20. 오후 11:18:13' 냐ㅡ '
우산을 자신 쪽으로 내려놓는 버들을 가만히 올려다보던 탈레트는 고개를 갸우뚱, 모로 기울였습니다. 가온도 이렇게 했던가요? 아니었는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내밀어진 버들의 손을 가만히 보다가 머리를 슥 내밀었습니다.
' 냐ㅡ '
그리곤 우산에 몸을 기대는군요. 오호라, 우산을 잡고 다시 사람이 되었던가요? 그렇습니다. 고양이로 있으면, 대화를 못한다구요. 잘했어요! 굿 보이, 아니 굿가이!
' 지금도 고양이로 보여? '
탈레트가 씩 웃으면서 버들에게 물었습니다. 애니마구스가 흔하덥디까.
' 비가 오는데 숲으로 나와도 되는 건가? '
그것은 혼잣말에 가까운 물음이었던가요?
//그ㄹ으리고.... 저는 이만 잠들러 가겠읍니다... 몸이 자라고 시위해오...;ㅁ; 내일 답레 드릴개오....ㅁ;; -
736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18:18아니 캡틴도 아프지 마세요...8ㅁ8..(꼬옥) 그리고 선우주 안댑니다 주십쇼...선우주가 건강하셔야 합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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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19:44앗 캡틴 푹 주무시구!!! ㅋㅋㅋㅋㅋ탈레트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 (야옹이다 야옹이)(행복)
탈레트: 고양이인줄 알았어? 유감! 탈레트입니다!
버들: :ㅁ..!!!!!! <- 지금 여기 -
738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20:53캡틴 굿밤되세요!!
>>736 못 드립니다아아!!! 괜찮아요 전 평소에 굉장히 건강한 사람이라 감기 한번 걸린 거..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엄지척) 그러니까 안 줄 거에오 흥흥 -
739 선우주 (8508526E+5) 2019. 3. 20. 오후 11:21:22버들이 반응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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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헐 :ㅁ 버들 - 대박 야옹이가 사람 됐다 탈레트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44:05고양이가 비에 젖으면 감기에 걸릴테다. 길고양이는 감기에 걸리면 고생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야, 외로운 존재니까. 길에서 혼자 돌아다니는데 누가 돌봐주겠나. 아, 아니면 산책을 나온 고양이일까? 털 상태가 유독 깔끔한 걸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주인이 슬퍼할테니까. 너는 눈을 느긋하게 감았다 뜬다.
"너는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머리를 슥 내미는 것에 너는 손가락의 끝으로 머리를 쓰다듬고 털을 헤집는다. 야옹, 야옹. 고양이가 우산에 몸을 기대자 너는 미소를 짓는다. 귀여워.
"..어라?"
네 눈이 잘못된걸까? 너는 괜히 눈을 손으로 부벼본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올렸지.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도 잠시였다. 낯익은 얼굴이 네 눈에 담긴다. 고양이가 네가 아는 사람이라니. 너는 한참동안 멍하니 입을 작게 벌리고 그를 쳐다보았다. 이윽고 그의 질문에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며 정신을 차렸지만.
"어...어어..우와. 오랜만이에요 형아..! 그런데..어...어어.."
고양이가 아니에요. 너는 겨우 말을 잇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시금 정리하려 애썼다. 그러니까, 자신이 우산을 씌워준 고양이가...탈레트 형이다! 너는 그 간단한 것을 겨우 이해하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나와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나보다.
"으응..나쁜 일도 아니구, 나오고 싶었는걸요! 버들이는 무지 심심한데 바기라랑 먼지 경은 다 잠들었고.."
그래서 나온 것이지. 너는 멋쩍게 웃다 등롱이 기울어짐을 알고 막대를 바로잡는다. 그리고 묻는 것이다.
"형아는요? 어쩌다 온 거예요?"
또 싸웠어요? 라고 묻는 것은 천진난만했더라지. -
741 새싹 ◆tt8iCvOr6o (4835961E+5) 2019. 3. 20. 오후 11:47:57으흑흑 선우주 감기 안주시구 밉다.. 글구 탈렡쟝...,.,.,. 몬가,..저라도 살짝 충격 받을 것 같고...귀여운 애옹이한테 안녕 애옹아~~ 꺅 완죤기여어 우리귀여운고양이짬뿌해~~~ 하는데 그게 사람이면 무지 머쓱할것같구..(?)
아아니 시간이 왜 이렇게..먼저 자러가겠습니다..8ㅁ8..!! -
742 ◆Zu8zCKp2XA (3775313E+5) 2019. 3. 21. 오후 12:53:34답레 쓸 시간이 왜 안나니...!!!(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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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미미주 (1313245E+5) 2019. 3. 21. 오후 2:47:34와아악.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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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뻔뻔한 탈레트 - 순수한 뻐드리◆Zu8zCKp2XA (2698839E+4) 2019. 3. 21. 오후 7:26:53' 나는 애니마구스거든. '
탈레트는 킬킬 소리내며 웃곤 우산대를 빙글 돌렸습니다.
' 흐응, 네 패밀리아도 두고 여기로 나오면ㅡ 잡혀갈지도 몰라? '
심심해서 나왔군요. 탈레트는 자신이 나온 이유를 생각하려는 듯 잠시간 눈을 빙글, 돌렸습니다.
' .... 뭐, 그렇지. 비슷해. 화나게 만들면 안되는 놈을 화나게 만들었거든. 그래서 쫓겨났단다ㅡ 당분간 갈 곳이 없어. '
기멜의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겠죠. 탈레트는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는 몸이었습니다.
' 그것의 곁에 있을까, 했는데ㅡ 경계가 어지간히 강해야지. '
오, 사람은 사물이 아니에요?
' 그래서 잘 곳이나 있나 정처없이 나왔단 말씀. ' -
745 새싹 ◆tt8iCvOr6o (8567095E+5) 2019. 3. 21. 오후 7:39:00갱신합니다! 으으어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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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Zu8zCKp2XA (2698839E+4) 2019. 3. 21. 오후 7:45:29어서오새오 버들주!! 맞워오.. 진짜 엄청 춥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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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끼약 안대오 뻐들 -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탈레트(?) (8567095E+5) 2019. 3. 21. 오후 8:28:09"애니마구스요? 앗! 버들이 그거 알아요! 그럼 형아는 야옹이로 변신할 수 있는건가요? 멋지다!"
너는 뺨을 발그레 붉힌다. 야옹이로 변한다니. 네가 만약 애니마구스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흠.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기로 했다. 너는 어딜 보아도 늠름한 맹수와는 거리가 멀었으니. 분명 병아리겠지. 아니, 많이, 최대한 쳐줘봐야 웰시코기겠지.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만은...잠깐. 패트로누스가 애니마구스의 변신 동물을 따라간다고 했던가. ...인면조라고..? 끔찍하군.
"어..? 잡혀가다뇨? 형아 버들이 잡아갈 거예요?"
너는 당황스러운지 눈을 크게 떴더라지. 잡혀간다고? 바기라를 지금이라도 깨워야 하나 생각이 들었지. 허둥대는 기색이 역력했다. 네 손에 들린 등롱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자, 잡아가면 안돼요! 라고 외칠 거예요! 그...그러니까...그...그게.."
아직 하고 싶은게 많았지. 아직 왕도 못 되어보고... 잠깐, 죽는게 아니잖니. 아해야, 정신 차리렴. 너는 겨우 숨을 돌리고 화나게 만들면 안 되는 사람을 화나게 했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였다. 네가 주목한 것은 갈 곳이 없다는 발언이었지만.
"으응? 그것..?"
우산에 고였던 빗방울이 네 볼에 툭 떨어진다. 그것.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사람일까, 그렇지만 사람엔 그것을 쓰지 않는다. 아니, 쓰던가. 너는 조용히 눈을 내리깐다. 생각에 잠겼던 것이다.
"그래서 잘 곳은 있어요?"
너는 어느새 웃으며 그를 올려다본다. 언제 생각에 깊게 물들었는지 도통 모를 표정이었다. -
748 미미주 (1313245E+5) 2019. 3. 21. 오후 8:48:24엣. 애니마구스가 패트로누스를 따라가요..?(흥미롭)
미메시스: 뭐?
미미주: 설마. 농담이겠지..?
갱신합니다ㅣ 다들 안녕하세요- -
749 새싹 ◆tt8iCvOr6o (8567095E+5) 2019. 3. 21. 오후 8:51:20미미주 어소사! 해포 설정 찾아보다패트로누스와 애니마구스가 동일하다는 설정을 본 적이 있거든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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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소미주 (2015904E+4) 2019. 3. 21. 오후 9:03:40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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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미미주 (1313245E+5) 2019. 3. 21. 오후 9:09:05안녕하세요 소미주, 버들주
으으음... 그렇군요(메모) -
752 ◆Zu8zCKp2XA (3966943E+4) 2019. 3. 21. 오후 9:20:00어쩐지 아랫배가 엄청 아프다 했....다....
모두 어서오세요(퀭
앗 그렇다면 탈렡쟝 패트로누스가 있었다면 고양이겠군요:3 불러낼 수 없지만<:3(탈레트:이봐 -
753 ◆Zu8zCKp2XA (3966943E+4) 2019. 3. 21. 오후 9:25:17씻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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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미미주 (1313245E+5) 2019. 3. 21. 오후 9:25:43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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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그것은 탈레트 - 그것이애오:3 버들 ◆Zu8zCKp2XA (2698839E+4) 2019. 3. 21. 오후 10:05:07' 후후후후ㅡ 멋지지? '
멋지다고 말하는 버들에게 킬킬킬 웃으며 대답하던 탈레트는 눈을 크게 뜨는 모습을 보곤 씩 웃었습니다.
' 그렇다고는 말 안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잡아가고 싶네ㅡ? '
애 그만 놀립시다. 탈레트. 탈레트는 생각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곤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그것은 그것이야. 너한테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
올려다보는 버들과 시선을 마주한 탈레트는 한 쪽 입 꼬리를 틀어 올려 웃었습니다. 잘 곳이 있느냐고요? 오, 당연한 소리를! 없었답니다!
' 없ㅡ어. 뱀**에게 재워달라고 하자니,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말이지. '
걱정 말아요! 다니엘도 당신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테트를 떠올린 듯 탈레트가 이를 으득으득 갈면서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것만큼은 싫었나보군요. 어머, 세상에나. -
756 그것이라뇨 힝구 버들 - 모임 추종자go인가 탈레트 (8567095E+5) 2019. 3. 21. 오후 11:06:42않되,,,(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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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Zu8zCKp2XA (3966943E+4) 2019. 3. 21. 오후 11:16:38아아앗 버들주...;ㅁ;(토닥토닥)
내일 제가 좀 멀리 출근이라 일단 답레 주시면 내일 드릴게요ㅠㅠ -
758 그것이라뇨 힝구 버들 - 모임 추종자go인가 탈레트 (5493288E+5) 2019. 3. 22. 오전 12:31:04"응!!! 무지 멋져요!!!!"
너는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멋져요! 라고 외치던 너의 뺨이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네 주변엔 유달리 멋지거나 독특한 사람들이 많았다. 뭐, 너부터 독특하기 그지 없으니 그럴만도 하겠다만.
"우..우우..안 돼요! 먼지 경에게 과자도 못 줬고..숙제도 다 못했고..친구도 못 만났고..! 납치는 나쁜 거예요..! 아..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너는 고개를 마구 도리질하다 세상이 핑 도는지 행동을 멈춘다. 그러니까 적당히 도리질을 했어야지. 어지간히 잡혀가기 싫었나보다. 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데. 생각해보니 너는 정신을 차리기 어려울 것 같았다만.
"없어요? 뱀은 또 누구예요? 아! 형아가 또 싫어한다 했던 그 친구예요?"
너는 이를 으득으득 가는 탈레트를 향해 손을 뻗으려 했다. "그러면 이 상한대요!" 라면서. 그리고 잠시 고민하다 활짝 웃는 것이었지.
"그럼 오늘 버들이네 방에서 잘래요? 버들이 혼자 자거든요. 히잉...버들이도 룸메이트가 있으면 좋겠는데 다들 기가 허해져서 못 자거든요..그래서 나쁜 거 오지 말라고 부적을 무지 많이 붙였는데 이번엔 무섭다고 안들어와요."
시무룩한 표정이었지. 그래도 금방 해맑게 웃는 것이다.
"그니까 형아가 버들이랑 같이 자주면 되겠다! 그쵸!"
아니, 그거 뭔 논리야. -
759 그것이라뇨 힝구 버들 - 모임 추종자go인가 탈레트 (5493288E+5) 2019. 3. 22. 오전 12:31:16저도..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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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Zu8zCKp2XA (5008949E+5) 2019. 3. 22. 오전 10:43:29' 꼬마야, 그러다가 쓰러지겠다 '
행동을 멈춘 버들을 보던 탈레트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 친구... 정확하게는 원수에 더 가깝겠지만 말이지. '
당장에라도 없애고 싶은 그런 원수 말입니다. 버들의 순수한 말에 큭큭 웃은 탈레트는 가만히 그 말을 들었습니다.
' 오호라, 그렇다면 나야 좋지. 나도 그것을 감시할 수 있을테고... 좋아. 오늘 하룻밤만 신세 지자 '
기멜이 부릅니다. 이 **
잠깐. 왜 그렇게 되는데요.
' 고양이로 변해서 가면 되겠지. 그게 기숙사 사감들에게도 들키지 않을테고. '
들어가기만 하면, 다시 가온의 곁에 있으려고요? 아, 진짜 나쁘다.
//구에에엑 갱신함다!!! -
761 (귀)신과 함께 버들 - 애옹냐옹 탈레트 (9341572E+5) 2019. 3. 22. 오후 1:39:53"이..이정도로 안 쓰러져요!"
거짓말. 너는 결국 아랫입술을 불만스러운듯 삐죽 내밀곤 볼을 부풀렸지. 이정도로 쓰러질 사람이 아니에요! 라고 말해도 사실은 맞으니까. 어쩜 그리 가엾을까. 우스워라.
그것보다 원수?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원수...나쁜 사이구나. 적이 꽤 많은걸까? 으음, 추종자라 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했지, 아해야? 네 커다란 두 눈동자가 탈레트를 온전히 바라본다. 생기가 가득 찬 눈동자가 기대감에 잔뜩 물들어 반짝거렸지.
"야호!"
무어가 그리 좋은지. 너는 드디어 같이 잘 사람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어리광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네가 밤마다 함께 하는 건 사람이 아닌 금수 둘이 아니었던가.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이 장했다만.
"그러면 야옹이가 되는 거예요?"
너는 등롱의 막대를 두 손으로 모아쥔다. 야옹이가 된다니!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너는 활짝 웃다가도 잠시 무언가를 고민한다. 네 방을 치웠나? 아마 아닐텐데. 뭐, 어때. 가서 정리하면 되는 걸.
"빨리 가요!"
너는 잔뜩 들떠있었다. -
762 미미주 (3693584E+5) 2019. 3. 22. 오후 3:31:07(팝그작)
다들 반가워요- -
763 ◆Zu8zCKp2XA (3194975E+5) 2019. 3. 22. 오후 5:17:01곧 퇴근이네여! 조근 이따가 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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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소미주 (1639969E+5) 2019. 3. 22. 오후 5:28:3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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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Zu8zCKp2XA (1703708E+5) 2019. 3. 22. 오후 5:54:39그아아악 날렸어..!!!(콰이
소미주 어서오세요!! 일단... 멀미가 오기 시작해서.. 이따가 만나요;ㅁ; -
766 ◆Zu8zCKp2XA (1703708E+5) 2019. 3. 22. 오후 6:09:22야호 주7일 근무 달성입미다...!!! 조금 이따가 올게요...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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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Zu8zCKp2XA (1703708E+5) 2019. 3. 22. 오후 7:03:44일단 30분까지 체크 받아요.. 멀미 깨믄에 죽겠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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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새싹 ◆tt8iCvOr6o (5493288E+5) 2019. 3. 22. 오후 7:17:45갱신하고 체크합니다. 으어어..잤다.. 캡틴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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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Zu8zCKp2XA (1703708E+5) 2019. 3. 22. 오후 7:18:26어서오세요 버들주...!! 아마도 괜찮은데.. 잏간 아직 퇴근 중이라.. 8시까지 체크 받는 걸로 할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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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소미주 (1639969E+5) 2019. 3. 22. 오후 7:22:09체크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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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Zu8zCKp2XA (1703708E+5) 2019. 3. 22. 오후 7:30:25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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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7:52:44자! 시작해볼까요!! 드디어 집이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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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7:53:54>>623 레스에 이어지는 반응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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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김소미 (1639969E+5) 2019. 3. 22. 오후 8:13:57무장해제 마법이라. 너는 휙 네 손에서 빠져나가는 지팡이를 무감한 듯 쳐다본다. 눈을 깜박이자 푸른 눈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다. 그래. 그럼 저는 어째야 하는가. 지팡이를 빼앗겼다면...
"아씨오 지팡이."
너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지팡이를 다시 찾아오려는 듯 하다. -
775 집은 집입니다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8:19:37[숲]
' 음, 대처 능력도 좋은 것 같고..... '
베트는 소미의 주문을 가만히 들으며 고개를 몇 차례 주억거렸습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추종자가 아니라면 좋았을텐데. '
그렇다면 이렇게 싸울 필요도 없었겠지요. 그 속에 있는 말은 하지 않는 법이랍니다.
' 이제 한 번씩 남았던가요? 아닌가ㅡ '
어떤 쪽이든 상관 없을 겁니다. 그는 지팡이를 소미 쪽을 향해 겨눴습니다.
' 아구아멘티 '
물줄기가 지팡이 끝에서 뻗어나오기 시작합니다. 막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 그런데 기절 주문도 안 쓰는 건가요? -
776 뻐드리! (5493288E+5) 2019. 3. 22. 오후 8:21:59너는 처음 듣는 언어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 주문인가? 너는 지팡이가 그의 손에 착 달라붙자 눈을 휘둥그레 뜬다. 네가 아씨오를 쓰면 지팡이가 불안불안하게 따라오는데. 멋지다!
"무지...."
좋은 선생님. 너는 나를 쳐다본다. 좋은 선생님이에요. 라고 종알거리는 소리가 작았지. 그래, 다른걸로 바꿔보자. 교수님이 알려주셨지? 너는 활짝 웃었다.
"으아, 그러니까.....인센디오!"
너는 쏟아지는 물줄기를 향해 지팡이를 겨눈다. 그야 피하더라도 축축해질테니까. -
777 집은 집입니다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8:27:37[학원]
' 그게 좋은 거야. 좋은 스승님 밑에서 자라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으니까. '
당신들은 반면교사입니까. 기멜은 인센디오로 꺼지는 물들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 건가요?
' 피하거나 막지 않으면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네. '
오호라? 무슨 주문을 날리려고요?
' 디핀도 '
이 디핀도 성애자!!!!!! -
778 김소미 (1639969E+5) 2019. 3. 22. 오후 8:44:17"물이라..."
너는 무감정한 눈으로 베트를 바라보았다. 그래. 물이렸다. 저 물에 맞는다고 해도 별 일은 없겠지만 시궁쥐 꼴이 되는 건 제 취미가 아니었지. 너는 눈을 몇 번 깜박이고는 다시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입이 벌어진다.
"프로테고 막시마." -
779 뻐드리! (5493288E+5) 2019. 3. 22. 오후 8:47:07좋은 스승에게서 자라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다! 너는 아이처럼 꺄르륵 웃었다.
"그럼 형아도 좋은 스승님이네요!"
그리고 피하거나 막지 않으면 아플지도 모른단 말에 눈을 휘둥그레 떴더라지. "아픈 건 싫은데.." 라고 옹알거렸던가? 앗, 디핀도였다. 너는 오들오들 떨다가 지팡이를 휙 겨눴지.
"프로테고!"
그리고 너는 손가락을 들었다. 인센디오..아구아멘티...디핀도..
"와! 세 번 다 막았어요! 우와!" -
780 ◆Zu8zCKp2XA (4148885E+4) 2019. 3. 22. 오후 9:00:42악 날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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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9:25:57[학원]
' 오호라, 진짜 잘하는구나? '
기멜은 어딘가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세 번 막았다는 것에 기쁜 듯 고개를 끄덕였죠.
' 좋아. 내가 졌어. 학생이 이겼구나. 추종자를 이겼으니, 칭찬 받아 마땅해 '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몸을 쭉 폈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죠.
' 아씨오, 빗자루. '
빗자루가 날아와서 기멜의 손에 잡혔군요.
' 숲으로 간 학생들도ㅡ 되돌려 보내라고 말해야지. '
오호라, 당신은 기멜에게 승리했군요. 어떻게 할 건가요??
[숲]
' 두 번 막았으니, 제 패배 맞죠? '
어쩐지 기쁜 목소리로 말하던 베트는 자리에서 휘청이며 일어났습니다. 자신이 지기를 바라기라도 한 모양이군요.
' 이 정도면 된 거에요. 응. '
고개를 몇 차례 주억이며 말하는군요.
' 여기 서 있는 사람들은, 다시 학원으로 되돌리겠습니다. 동료들에겐 말해둘게요. 당신들이 엄청 강해서, 제 실력으로 이길 수 없었다구요. '
베트에게 승리했군요. 어떻게 할 건가요??? -
782 김소미 (1639969E+5) 2019. 3. 22. 오후 9:44:26이대로 저 사람을 잡으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스쳐지나갔으나 너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네가 비록 추종자들을 싫어하긴 하였으나 싸울 의지도 없는 사람을 붙잡을 정도로 아둔하진 아니하였다. 게다가 저 사람은 굳이 자신을 해칠 의도도 없는 것 같고...
"그렇군요."
너는 덤덤하게 말하였다. 푸른 눈동자가 베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학원으로 돌려보낸다라... 고작 학생들에게 진 베트가 어떤 고초를 당할지는 눈에 선했으나 제 일이 아니기에 손을 놓기로 하였다. 너는 눈을 몇 번 깜박이다가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고생하셨습니다."
말은 한없이 정중했다. 너답지 않게도. -
783 뻐드리! (5493288E+5) 2019. 3. 22. 오후 9:49:40잘 한다니! 칭찬이다! 너는 양 뺨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칭찬 받았어, 바기라! 그러나 바기라는 앞발로 얼굴을 훑으며 갸르릉 소리만을 냈을 뿐이다.
"숲으로 간 학생도..? 파티가 아니었어요?"
너는 고개를 기울였지. 그리고 상황을 판단하려다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실은 모든 걸 이해하면서 입을 다무는 행위에 가까웠지? 간섭하지 말았어야 하니까.
"형아는 이름이 뭐예요? 버들이요, 이렇게 많이 마법 써본적도 처음이고...무지 재밌었어요!! 우리 친구할래요?"
?? -
784 집은 집입니다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9:51:09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5 뻐드리! (5493288E+5) 2019. 3. 22. 오후 9:54:52호에ㅔ에엑 틘구!!!!! 아이고 버들이 이러다 누에한테도 친구 하자고 하겠다~~~!!!!!
-
786 집은 집입니다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10:15:27[숲]
' 응? 하하하하하핫, 고생한 걸까ㅡ? '
소미의 말에 베트가 씩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고생했었을까요? 아닐지도 모르죠. 그는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분명, 다시 되돌아가겠죠.
' 다음에는, 이렇게 적이 아니게 만나면 좋겠네요. '
그렇게 말하며 그는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음, 분명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 고생했어요, 학생 '
축하합니다! 베트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학원]
' 파티가 아니었어ㅡ 으음, 조금 다르려나. 아무튼, 사람들을 납치한 건 우리니까 말이지. '
기멜은 난감한 빛을 내비치며 말했습니다. 어쨌든, 서둘러서 도망치지 않으면 친구에게도 애매한 상황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고요.
' 우리는, 너희와 적대해야 하지만..... '
이렇게 어린 학생에게까지 그렇게 할 필요 있던가요? 기멜이 쓰고 있던 낙타탈을 벗었습니다. 삼백안이 지그시 버들을 내려다보는군요.
' 기멜, 다른 이름으로는 타치바나 하루키란다. 친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그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슬슬 돌아가겠군요.
축하합니다! 기멜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우당탕탕 레이드 드디어 종ㅡ료!!!!! -
787 소미주 (1639969E+5) 2019. 3. 22. 오후 10:16:37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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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집은 집입니다 ◆Zu8zCKp2XA (2083439E+4) 2019. 3. 22. 오후 10:24:19일단 약 먹고 올게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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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뻐드리! (5493288E+5) 2019. 3. 22. 오후 10:45:43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아앗 앗 기멜..착해..(우럭)
캡틴 다녀오세요...!! 8◇8 -
790 탈레트 - 버들이 ◆Zu8zCKp2XA (971939E+50) 2019. 3. 23. 오전 12:26:54' 흐응ㅡ 정말로? '
탈레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습니다. 앗, 왜 애를 괴롭히고 그래요! 탈레트가 씩 웃었습니다.
' 그렇ㅡ지. 이 탈레트님이 고양이로 변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ㅡ? '
탈레트는 우산을 바닥에 내려놓았고 다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곤 느긋하게 울었지요.
' 냐ㅡ '
느긋하게 운 고양이는 버들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안아서 데려가라는 뜻인가봐요. 와. 못됐다 진짜!
//그아어어걱.....!!!!! -
791 선우주 (9232864E+5) 2019. 3. 23. 오전 12:47:12갱신합니다아...(슬쩍)
캡 괜찮으세요..? -
792 탈레트 - 버들이 ◆Zu8zCKp2XA (971939E+50) 2019. 3. 23. 오전 12:56:38선우주 어서오세요...!! 아마..도요...?(흐릿)
-
793 선우주 (9232864E+5) 2019. 3. 23. 오전 1:09:48괜찮으신 거 맞죠...(흐릿) 아프지 마세요 캡..(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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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Zu8zCKp2XA (971939E+50) 2019. 3. 23. 오전 2:27:07괜찮습니다!! 어쩐지 잠이 안 오네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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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뻐드리 - 탈렡탈렡 (7230623E+5) 2019. 3. 23. 오전 9:51:01"정말로요!"
네 눈빛이 괜히 진지하다. 정말로! 정말정말 정말로! 라고 외치던 너는 흔치 않은 일이라는 말에 소리를 죽인 환호성을 질렀다. 멋지다! 진짜 멋지다! 다시 고양이로 변한 탈레트를 보며 너는 뺨을 발그레 물들인다. 무지 부럽다고 생각했구나.
"맞다, 형아 방에 가서 놀라면 안 돼요..!"
너는 잠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네 방에 학생들이 들어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있지 않던가. 네 방 안에는 부적도 있고, 뭐, 여하튼. 곡성의 외지인 방 같지 않던가. 너는 우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듯 고개를 기울인다. 그리고 등롱을 내려놓고 탈레트를 품에 꼬옥 안아올렸지. 아씨오 마법을 쓰면 될 것이라 생각했나보지?
"그럼 가요!"
너는 활짝 웃는다. -
796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전 11:28:24하늘이 꾸무리ㅡ 한 것이 비가 올 것 같군요:0 일하면서 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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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미미주 (2872527E+5) 2019. 3. 23. 오후 1:11:19캡이 계신곳과는 반대로 아주아주 맑은 하늘이 보이네요..
완전 새파래! 다들 안녕하세요... -
798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후 5:40:18갱신합니다 아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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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후 5:48:30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아 그렇습니까? 증거가 있군요" 라고 받아들일텐데 어이가 없으려니....ㅋㅋㅋㅋㅋㅋㅋㅋ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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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후 6:02:57만약에 잡담스레 보고 놀라시거나 분노하실지 모르는 우리 동화 분들...888888 단순한 어그로에 불과하니 끌리지 말아주세요... :(
일단 저는 퇴근하고 좀 진정하고 오겠습니다. 커밍아웃 했는데... 뭐 괜찮겠지(널부렁 -
801 미미주 (4327641E+6) 2019. 3. 23. 오후 6:26:39아....그.. 뭔지 알겠네요.. 캡이 사는 곳이 바람이 쎄게 부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진정하시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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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미미주 (4327641E+6) 2019. 3. 23. 오후 6:26:5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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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후 6:43:53퇴근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3 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조금 머리가 많이 띵 하긴 한데....ㅎㅎㅎㅎㅎㅎ 괜찮아야죠. 단지, 잡담스레에서 언급된 두 스레가 모두 리부트 전, 후... 크오를 했던 스레기도 하고 해당 어그로가 리부트 전에도 가끔 나타났었어요. 동화학원 자체를 노리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갑자기 후려치기 당한 것도 정말 화나기도 하고요. 계속 무시해야 하는데 육체적으로 굉장히 지친 상태라, 어그로가 원하는대로 해준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아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제가 있는 장소가 바람이 엄청 불어서 몸이 휘청일 정도랍니다:3 사스가 산과 바다가 한 번에 있는 곳..!!!! -
804 ◆Zu8zCKp2XA (8303806E+5) 2019. 3. 23. 오후 6:48:58그리고 친목했다느니, 연공했다느니 하는 것에 어그로 끌린 건 아니에요ㅎㅎㅎㅎ 자랑은 아니지만 옛날에 300명 단체 친목이라는 말도 안되는 누명을 뒤집어 쓴 적ㅇ 있고 친목이라면 지겹게도 시달려봐서 제가 끌리는 건 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가 아닌 저와 연관이 있는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저런 비방을 하니까 화가 확 나더라구용.. :( 괜찮아야죠! 이따가 진행도 있고 진행 끝나면 답레도 써야 하니까요! 그리고 내일 출근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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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새싹 ◆tt8iCvOr6o (252001E+60) 2019. 3. 23. 오후 7: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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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Zu8zCKp2XA (735493E+59) 2019. 3. 23. 오후 7:04:12어서오세요 버들주! 고마워요! 일단 집에.. 도착하고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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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미미주 (4327641E+6) 2019. 3. 23. 오후 7:09:40큿... 캡도 저랑 비슷한 곳에 사시는군요..(산과 바다로 바람이 엄청남)
다들 어서와요- -
808 새싹 ◆tt8iCvOr6o (252001E+60) 2019. 3. 23. 오후 7:11:52다녀오세요! 그리고 웹박수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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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Zu8zCKp2XA (735493E+59) 2019. 3. 23. 오후 7:21:00구에엑 차멀미 널 쥬기게따......
그리고 웹박 확인했릅니다...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받기만 하네요...ㅠㅠㅠㅠㅠ 저는 좀 쉴게요:> -
810 새싹 ◆tt8iCvOr6o (252001E+60) 2019. 3. 23. 오후 7:24:43푸욱 쉬다오셔요~
저어는 저녁 준비를 좀...아 몰라 귀찮아 치킨 시켜~ -
811 도영 ◆.A.70nlg5s (4246602E+5) 2019. 3. 23. 오후 8:25: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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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새싹 ◆tt8iCvOr6o (252001E+60) 2019. 3. 23. 오후 8:39:33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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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Zu8zCKp2XA (971939E+50) 2019. 3. 23. 오후 9:14:51갱신합니다.. :3
좀 나아졌네요<:3 슬슬 답레 써올게요:3 이벤트는... 내일 진행하겠습니다!:P -
814 ◆Zu8zCKp2XA (971939E+50) 2019. 3. 23. 오후 10:00:20일단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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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Zu8zCKp2XA (3454444E+6) 2019. 3. 24. 오전 10:24:56' 먀옹? '
놀라면 안된다니,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그런 걸까요. 탈레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자신을 안은 버들을 가만히 바라봤죠. 뭐, 보고 진짜 놀랄지도 모릅니다. 수 많은 부적은 당신도 본 적 없잖아요, 그렇죠?
' 냐ㅡ '
느긋하게 울었습니다. 비 피할 곳도 생겼고 하룻밤 묵을 곳도 생겼군요. 오호라, 최고로군요. 뭐 어떻습니까. 여기로 다시 돌아왔는데.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버들주!!! 추종자go 가동합니다!(??????????(그거 아님 -
816 미미주 (0892935E+5) 2019. 3. 24. 오후 2:35:09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요즘은 갱신만 하고 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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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Zu8zCKp2XA (3528002E+5) 2019. 3. 24. 오후 4:22:39갱신합니다! 그리고 괜찮아요 미메시스주... :3
저도 쉬질 못하니 잠깐만 모습 비추고 가요...<:3 -
818 ◆Zu8zCKp2XA (3528002E+5) 2019. 3. 24. 오후 6:45:31퇴근이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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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새싹 ◆tt8iCvOr6o (2898658E+5) 2019. 3. 24. 오후 7:17:53캡틴 일상두 일두 수고하셨어요!
갱신합니다..요즘 묘하게 바빠지네용.. -
820 ◆Zu8zCKp2XA (3528002E+5) 2019. 3. 24. 오후 7:26:35버들주 어서오세요!!(토닥토닥)
저어가 아직 퇴근중이라... 이벤트 시작이 좀 늦어집니다...88888888888 -
821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8:28:17집이다!!! 9시까지 체크... 인데 사람이 있을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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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새싹 ◆tt8iCvOr6o (2898658E+5) 2019. 3. 24. 오후 8:32:09췤 암더 탑클래스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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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소미주 (0440611E+5) 2019. 3. 24. 오후 8:46:25췍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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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8:58:43밥 먹으니까 최고네요:3 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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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03:22좋아! 시작레스 가져오겠습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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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휘휳휘휘~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11:58오늘은 수업이 있는... 날인데 어머나, 오늘 수업은 마법약만 있나보네요. 그런데 1학년 학생들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아비게일 교수님? 물론, 당신은 괜찮다고 하겠지만요. 뭐 어떻습니까.
' 자ㅡ 마법약을 만들어 봅시다!! '
아비게일 교수님은 마법약 교실에 계신답니다. 그 곳으로 모여볼까요? 오늘은 무엇을 가르쳐주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9시 40분까지 받을게요:3 오늘은 제가 일이 있다보니 짧게 진행할게요!XD -
827 뻐드리! (2898658E+5) 2019. 3. 24. 오후 9:20:20너는 먼지 경과 바기라, 그리고 탈레트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러니까, 형아는 내일 쯤 되면 알아서 가겠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먼지 경, 바기라, 형아! 버들이 수업 다녀올게요! 야호! 오늘요, 원래 마법약 수업을 못 듣는데 듣게 해주시나봐요! 너무 기뻐요! 이따 봐요!! 아니면 따라와도 돼요!"
너는 꺄르륵 웃었다. 마법약 수업이 있다! 너는 방방 뛰면서 마법약 교실로 달려갔지. 그러다 넘어질라.
"교수님 안녕하세요!!!"
자, 배꼽인사. 옳지. 잘 했다. -
828 휘휳휘휘~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25:44일났어오.. 게임하는데 계속 렉이 걸려서 캐릭터가 멈추더니 끝나지 않는 PVP를 하고 있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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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뻐드리! (2898658E+5) 2019. 3. 24. 오후 9:28:17엩...에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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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김소미 (0440611E+5) 2019. 3. 24. 오후 9:29:30오늘은 마법약 수업밖에 없는건가... 1학년들하고 같이 수업을 듣게된다라... 너는 지팡이와 교과서를 챙기고는 수업을 들으러 갔다. 슬슬 봄이 오니 외투는 얇게 입고가도 되겠지. 너는 얇은 가디건 하나를 걸쳤다. 어디보자. 학생들이 얼마나 왔으려나?
-
831 Q.재료를 보고 물약을 맞추세요!(???:캡틴 나가요;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36:52' 모두 어서오세요ㅡ!! '
아비게일 교수는 쾌활한 목소리로 여러분을 반겼습니다. 탁자 위에는 장미 기름과 수선화, 히포그리프 깃털이 놓여져 있습니다.
' 곧 있으면 방학이기도 하고, 무도회도 나중에 열리게 될 예정인데 머릿결이 윤기가 나야하지 않겠어요? '
나중에 무도회가 열리겠죠. 아무렴요, 언젠가는 열립니다만 그것이 이 수업과 무슨 상관 관계가 있냐고요? 아비게일 교수는 후후후후후 소리를 내면서 웃었습니다.
' 머릿결을 좋게 만드는 마법약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만들 것이 바로 그것이죠! 자아, 모두 자리로 오세요! 꽤나 쉽고 간단한 마법약이랍니다, 히포그리프 깃털만 빼면요. '
마법약이 평범한 재료가 들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자, 자리로 가볼까요??
//50분까지 받겠습니다! -
832 Q.재료를 보고 물약을 맞추세요!(???:캡틴 나가요;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37:27어찌어찌 다시 껐다 켰는데.... 상대 유저분은 제가 잠수했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_.
싱가포르 사람이던데.... 채팅 기능도 없어서 뭔 말도 못하고..(흐릿) -
833 뻐드리! (2898658E+5) 2019. 3. 24. 오후 9:51:33우와! 마법약 수업을 하게 되다니. 네 표정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담았다. 신기한 재료에 네 뺨이 발그레 물들 무렵,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
"무도회요?"
방학도 돌아오는구나! 형이랑 누나를 만나고 나면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데만 몇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히포그리프 깃털은 구하기 어려워요?"
너는 고개를 다시금 비스듬히 기울인다.
//으아ㅏ악 날렸..ㅇ악... -
834 Q.재료를 보고 물약을 맞추세요!(???:캡틴 나가요;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52:27(토닥토닥)
-
835 A:찰랑찰랑찰랑~ 찰랑해요~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9:57:52' 구하기가 조금 많이 어렵죠, 아무래도.... 히포그리프가 원체, 쉽게 깃털을 내어주지는 않거든요. '
여러분의 앞에 놓인 깃털은 다니엘 교수와 감 선생님이 직접 히포그리프에게서 받아 온 깃털이랍니다. 아,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어쨌거나, 좋은 게 좋은 겁니다.
' 금방 만들 수 있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그렇죠, 어쨌든 할 수만 있으면 하는 겁니다. 많이 복잡하지도 않으니까 말이죠. 아비게일 교수는 교탁으로 걸어갔습니다.
' 지금 냄비는 중불로 계속 끓이는 중이에요. 여기에 장미기름을 2방울 넣어주세요. 스포이드를 사용하면 쉽게 넣을 수 있어요! '
숙련된 마법사는 지팡이를 휘둘러서 넣는답니다. 성인이 되면 가능할거에요. 정말로요. 아비게일 교수님의 지팡이 움직임을 따라, 장미기름이 들어있는 병이 기름을 냄비에 두 방울 떨어뜨렸습니다.
' 그리고 바로 시계 방향으로 두 번 저어주세요. 어때요, 여기까지 했나요? '
//다음턴까지만 하고 마무리 할게용:3~ -
836 김소미 (0440611E+5) 2019. 3. 24. 오후 10:10:04히포그리드 깃털이라니... 생각만 해도 얼마나 고되었을지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했다. 너는 장미기름을 두 방울 넣고 시계 방향으로 두 번 저었다. 숙련된 마법사는 지팡이로 이런 걸 할 수 있다라... 그건 좀 끌리는데. 너는 성인 마법사가 되면 할 수 있을 일을 생각하다가 고개를 들어 마법약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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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뻐드리! (2898658E+5) 2019. 3. 24. 오후 10:21:41"그렇구나..."
대단해! 그런 귀한 깃털을 여기서 볼 수 있다니. 심지어 그게 네 머릿결의 희생양이 된다! 너는 뺨을 발그레 붉히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스포이드를 사용해서 장미 기름을 두 방울.
"우와..!"
네가 할 수 있을까? 너는 조심조심 스포이드로 장미 기름을 두 방울 넣고, 시계방향...그래, 너는 그걸 성공했다. 두 번을 젓는것도!
"우와!! 해냈어요!!" -
838 A:찰랑찰랑찰랑~ 찰랑해요~ ◆Zu8zCKp2XA (0054108E+4) 2019. 3. 24. 오후 10:27:44' 좋았어요. 응, 역시 반응이 좋네요! '
아비게일 교수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자아, 남은 것은 얼마 안 됩니다.
' 이제 분홍색으로 약물이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히포그리프 깃털을 3장 넣고 바로 30초 동안 강하게 끓여줘야 합니다. 30초를 넘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성공하면 연한 하늘색으로 바뀔 거에요. '
분홍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거 뭔 지 알아요! 블루멜로우! 아, 이게 아니었죠. 어쨌든. 아비게일 교수는 히포그리프 깃털을 세 장 넣고 강하게 끓였습니다. 그리고, 국자를 들어서 여러분에게 하늘색 물약을 보여주는 거군요.
' 이렇게 하늘색이 되었으면 다 온 거에요. 수선화 꽃잎 6장을 넣고 지팡이를 휘두르세요. 그리고 1시간 기다리면 완성이랍니다. '
어때요, 참 쉽죠?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3~ 내일 출근이 있으니 저는 일찍 가볼게요;ㅁ; 그리고 일이 왜 이리 안 줄어드냐....!!!(쾅 -
839 ◆Zu8zCKp2XA (8401127E+5) 2019. 3. 24. 오후 10:35:36일 끝나구... 만나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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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소미주 (0440611E+5) 2019. 3. 24. 오후 10:36:47잘가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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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새싹 ◆tt8iCvOr6o (3364097E+5) 2019. 3. 25. 오전 10:01:15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 모든 가족 구성원을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전부 사랑하고 있지요.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 신발끈 풀렸어요! 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328 추울 때 쓰는 방한 용품: 목도리or귀마개 or마스크or장갑
-> 푹신한 목도리랑 털실로 짠 장갑이용
버들?
210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 조질걸 제대로 못 조짐을 후회하지 않을까요. 살인 한 번이면 참을 인 세 번을 면한다는데...라면서.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 오, 네? 그럴리가요...그럴리가...진짜 그럴리가....
220 개vs고양이
-> 개요. 충성스럽잖아요.
"네가 원하는 최고의 하루의 내용은?"
버들: 음..아침에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고..재밌게 수업하고...친구들도 만나고...또...비밀친구도 만나고..또....어어? 버들이는 매일매일이 최고의 하루네요? 우와!!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버들: 현재요. 과거는 기억나지 않고, 미래는 늘 내다보고 있으니까요.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버들: 포기..포기하지 말아요!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그..그러니까...힘..힘내요..그리고..그게요...그..그게..먼지 경 만지실래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버들?: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없습니다. 그것은 신탁이었기에.
"그 머리 모양은 어떻게 한 거야?"
버들?: ????????? (빗질만 하면 끝)
"다 죽어 가는 식물을 발견한다면?"
버들?: ...기실, 제가 식물을 잘 키우는 재주는 없는지라....채집하지요. ...약재로라도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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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캥신! -
842 소미주 (2631752E+5) 2019. 3. 25. 오후 12:26: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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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Zu8zCKp2XA (1632285E+5) 2019. 3. 25. 오후 2:02:48일하면서 갱신해요!
집에 보내줘....;ㅁ;) -
844 미미주 (5405186E+5) 2019. 3. 25. 오후 8:04:52갱시인....(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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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Zu8zCKp2XA (6823826E+4) 2019. 3. 25. 오후 9:45:52퇴근하고 집에 도착한 후의 기억이 없어요.... ....?! 갱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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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소미주 (4383405E+5) 2019. 3. 26. 오전 8:17:00갱신해요
-
847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전 10:52:52꺄아아악 택배가 왜 이리 많아;ㅁ;!!!!!
갱신하고 나중에 봐요!!!! -
848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후 2:09:3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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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소미주 (6033573E+5) 2019. 3. 26. 오후 2:58:47나아는 소미주~ 학교의 망령 흐흐흐흫...(제정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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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후 3:10:15소미주 어서오세요! 에에엗 에에에엗...;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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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미미주 (3046305E+5) 2019. 3. 26. 오후 3:36:09학교가 부럽..(면접에서 과장 안하고 한 4번 멘탈 깨질 뻔)
잠깐 갱신합니다.. 이번주는 완전 면접의 주네요. -
852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후 3:45:44미메시스주... (토닥토닥)
저는 일단.. 추스리고 오겠습니다... 키우던 반려쥐가 먼 여행을 갔거든여.. -
853 미미주 (2545518E+5) 2019. 3. 26. 오후 3:51:27앗....먼 여행이라니.. 캡도 잘 추스리기를 바래요. 먼 여행 가서 분명 햅삐햅삐하게 자기 맘대로 먹고싶은 것도 막 먹고 이리저리 뽈뽈뽈 돌아다니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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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후 5:16:09다녀왔습니다... 집 청소하고 나니까 실감이 확 나네요. 허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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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미미주 (0985162E+5) 2019. 3. 26. 오후 7:55:05드디어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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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Zu8zCKp2XA (2625837E+4) 2019. 3. 26. 오후 9:19:02갱신합니다:3 지금 막 다 추스러졌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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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소미주 (4383405E+5) 2019. 3. 26. 오후 11:00:41갱신해요.
-
858 도영 ◆.A.70nlg5s (2307443E+5) 2019. 3. 26. 오후 11:46:46"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실망하는 순간은?"
우 도영: 음... 아직 없어요...
"악마를 만난다면?"
우 도영: 봉인(?)할거에요!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우 도영: (울컥)이 정도면 평균이거든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우 도영:
230 초면인 사람이 느끼는 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딘가 멍해보이는 남자애. 데리고 다니는 다람쥐에게 종종 손가락을 물린다. 어떻게 된건지 과자가 끊임없이 나옴. 위험해보이지 않는다.
048 사탕이 주어진다면? (사탕의 맛은 딸기, 초코, 커피, 계피, 레몬, 메론맛이 있다.)
도영:레몬맛이요. 저 중에선 레몬맛을 가장 좋아해요.
290 좋아하는 보석이나 광물
도영:음... 자수정? 청금석도 좋아해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과 함께 갱신 :D -
859 ◆Zu8zCKp2XA (3972932E+4) 2019. 3. 27. 오전 1:22:53와아아아아아... 와아아아아아아아 와아아아아아아아...........
할 것 좀 하다보니 지금 시간이네요!!갱신합니다! -
860 ◆Zu8zCKp2XA (9886232E+5) 2019. 3. 27. 오전 9:54:45깽신!! 꺄아아아악 내일 쉰다!!!(삐ㅡ명)
-
861 소미주 (6373761E+6) 2019. 3. 27. 오후 12:23:40갱신해요.
-
862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12:45:01『버들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
『버들? ~살아남기 위한 전략~』
ㅋㅋㅋㅋㅋㅋㅋ(뼈맞음)
https://kr.shindanmaker.com/874826 -
863 ◆Zu8zCKp2XA (2261057E+5) 2019. 3. 27. 오후 1:00:54모두 어서오세요!!
>>862 않이...!!!! -
864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1:05:30안녕하세욥! 뼈가..뼈가 아프네욯ㅎㅎㅎㅎㅎㅎ..
버들: 호에 -
865 ◆Zu8zCKp2XA (2261057E+5) 2019. 3. 27. 오후 1:19:12버들쟝...!!!!!
-
866 ◆Zu8zCKp2XA (2261057E+5) 2019. 3. 27. 오후 1:27:14저도 한 번 해볼까요:3 .dice 1 12. = 6
11-누에
12-가온 -
867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1:28:09호고곡!! (팝콘
-
868 ◆Zu8zCKp2XA (2261057E+5) 2019. 3. 27. 오후 1:29:49『자인 ~신세계에서~』
#서브_타이틀
https://kr.shindanmaker.com/874826
맞다고 해야 하나 틀리다고 해야 하나...(난해(흐릿 -
869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1:38:10:ㅁ...자인쟝..신세계...(고민)
추종자의 세계에 눈을 뜬거시야요..? -
870 소미주 (6373761E+6) 2019. 3. 27. 오후 1:48:19『김소미 ~축복받은 아이~』
아닌데. -
871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1:54:52엥 왜 안이애오 쏨주 소미쟝 축복 받았다구...버들이의 귀여운 축복☆ (소미주: 버들주 신고합니다)
-
872 ◆Zu8zCKp2XA (2261057E+5) 2019. 3. 27. 오후 1:56:40소미 축복 받았어오!!XD
>>869 그거시... 추종자가 된 직후라면 또 맞네요!:ㅁ!!!!!(깨달음(? -
873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2:02:47예쓰 추종자가 된 직후라면..!
돌아라 다갓!!!
.dice 1 5. = 4
1. 편지!
2. 버들이의 그림일기
3. 먼지 경의 삑삑일기
4. 바기라의 야옹일기
5. .... -
874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2:03:00헤ㅔ이 왓헤픈
-
875 이름 없음 (2488101E+5) 2019. 3. 27. 오후 2:07:59바기라 시점인가요!(두근
-
876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2:30:48
-
877 ◆Zu8zCKp2XA (1932278E+5) 2019. 3. 27. 오후 3:59:05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터짐
-
878 소미주 (6373761E+6) 2019. 3. 27. 오후 3:59:23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 덤불 아래,
한 마리 뱀이 김소미에게 속삭입니다.
"네 꿈을 이뤄."
그림자가 발치에 길게 늘어집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74833
어우 큰일 날 소리를... -
879 ◆Zu8zCKp2XA (1932278E+5) 2019. 3. 27. 오후 4:02:07소미주 어서오세요!!
뱀...???
다니엘: 저 아닙니다...(흐릿) -
880 ◆Zu8zCKp2XA (1932278E+5) 2019. 3. 27. 오후 4:04:46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 덤불 아래,
한 마리 뱀이 다니엘에게 속삭입니다.
"넌 축복받았구나."
멀리서 그 사람이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74833
뱀에게_진짜 뱀이.txt
다니엘: ......
다니엘: 아바....
기멜: 잠깐! 캡틴이야! 멈춰!(다급 -
881 새싹 ◆tt8iCvOr6o (6348326E+5) 2019. 3. 27. 오후 4:14:17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 덤불 아래,
한 마리 뱀이 버들에게 속삭입니다.
"그 사람은 널 사랑해."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 덤불 아래,
한 마리 뱀이 버들?에게 속삭입니다.
"그 사람은 널 사랑하지 않아."
어두운 밤하늘에 달조차 없습니다.
아니 이놈이 한입갖고 두말하네? -
882 ◆Zu8zCKp2XA (2488101E+5) 2019. 3. 27. 오후 4:35:32ㅋㅋㅋㅋㅋㅋㅋ 버들과 버들? 의 차이이기 때문 아닐까요!(뭔
-
883 미미주 (4173847E+6) 2019. 3. 27. 오후 5:09:44『미메시스 ~One for all, All for one~』
#서브_타이틀
https://kr.shindanmaker.com/874826
......맞네요...?
흐드러지게 피어난 장미 덤불 아래,
한 마리 뱀이 미메시스 에게 속삭입니다.
"너는 아름다워."
당신은 뱀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74833
미메시스: 당연한 말을...?
면접 3개 한번에 보기 스킬! 1시 2시 4시... 자.. 열심히 봤죠! 결과는 몰라도! 다들 안녕하세요.. -
884 ◆Zu8zCKp2XA (1932278E+5) 2019. 3. 27. 오후 5:12:30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
885 미미주 (7871629E+5) 2019. 3. 27. 오후 5:30:33안녕하세요 캡- 그리고 내일은 안 보지만 금요일에 또 2개가 있지만요..
흑흑.. 사실 면접이라도 볼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요.. -
886 ◆Zu8zCKp2XA (1932278E+5) 2019. 3. 27. 오후 5:35:17그렇군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뽀담
-
887 ◆Zu8zCKp2XA (3972932E+4) 2019. 3. 27. 오후 9:47:22꺵신!!!!!!
-
888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전 12:05:18갱신해요!!!>;3
-
889 소미주 (3784057E+5) 2019. 3. 28. 오전 12:05:43엽
-
890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전 12:06:36어서오세요 소미주!
-
891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전 9:56:52갱신! 아싸 휴무!!!
집청소 하고 올개요! -
892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전 11:22:37청소 끝이다!! 와아아아아!! 빨래가 남아있지만 일단은 괜찮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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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12:00:48다들 맛점하세요!!! 조금 당황했지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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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새싹 ◆tt8iCvOr6o (5350603E+6) 2019. 3. 28. 오후 12:06:1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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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3:49:19버들주 어서오시구.. 괜찮으세요..?!8ㅁ8(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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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3:50:45어...음..네니요..식사도 제때 못하고 잠을 근래 제대로 못 자서..(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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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3:59:58세상에...8ㅁ8!!!!!!!!!! 버들주우우우우888878!!!!!!!!(뽀담뽀담) 쉬셔야 해요!!!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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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02:06아 맞다! 혹시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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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02:19핸드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아니 왜 최근앱이 갑자기 가로로...(동공지진)
다들 안녕하세요.. -
900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04:32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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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06:07반가워요 캡- 핸드폰이 문제지 저는 괜찮으니까 괜찮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쉬네요..는 내일 면접 3개..(흐릿)
열심히 하장! -
902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10:44내일 면접 세 개... 화이팅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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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11:54미미주 어서오세요~
음...시간이요? 저는 괜찮습니다. 무슨 일인가요..? -
904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13:18혹시 제 지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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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14:59>>904 엗... 지적 아니애오..!!! 마침 미메시스주도 계시니..
미메시스주도 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 -
906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15:47다행이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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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16:08어... 네에...괜찮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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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18:36그러면... 잠시 두 분이 보실 게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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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0:41호에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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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21:05헤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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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1:39앗 미미주 그 짤 써주세요 물고기들이 헤에에 하는거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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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24:25좋았어.... 스피디하게 올렸다가 바로 지울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확인하시면 했다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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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4:58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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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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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6:21아 맙소사. 감사합니다..저는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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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27:03저장도 하셨나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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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27:26확인하고 저장도 했어요! 아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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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27:37버들주께서 확인하신 건 이제 볼 수 없워여!! 나만 볼 수 있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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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7:45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이런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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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28:07맙소사(입틀막)
흑흑..(감동적) -
922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28:25미메시스주꼐서 확인하신 건 이제 볼 수 없워여!! 나만 볼 수있돠!!!!XD
두 분께 드리는 깜짝 선물입니다!! 캡틴이 좋아하는 랜덤선물증정시간!!!XD(???? -
923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29:15아아니 세상마상 랜덤타임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가보로 남겨두겠습니다...(비장) -
924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29:20오늘 리치피치우유를 먹었는데.. 맛이... 어... 뭐라고 해야하지..
차라리 리치피치 요거트를 만드는 게 더 잘 나가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어요.. -
925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29:21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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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30:37(여기저기 자랑하고싶지만 꾹 참는다)(여기 우리 캡 보세요... 진짜 멋져요..)
-
927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30:56오늘 4시 30분 전에 접속하신 분들께 선물 뿌릴 생각이었는걸요:3
마침 오신 게 두 분이셔서... 축하합니다! 랜덤증정시간에 당첨되셨습니다!>:3 의도치 않게 긴장시켜서 죄송해요..(._. -
928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32:17않이... 쓰셔야 해오..!!! 가보로 남겨두시면 계속 연장을 해야하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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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32:27리치피치우유....음......듣기만 해도...조금...그렇네요. 역시 요거트가..나았을거야..(끄덕
저는 마음에 쏙 듭니다!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오해해서 죄송합니다..긴장하믄 안대는디 울 캡틴이 이렇게...이렇게...으아악 우리 캡틴이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제네럴큐티뷰티쁘띠러블리섹시하다아아악 (팔불출 -
930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33:02연ㅋㅋㅋ장ㅋㅋㅋㅋ아아닛 그러내오...그럼 선물을 박제한다..! (캡틴: 저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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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34:27사실 긴장하기는 했지만.. 그게 아니었어오..(털썩)
우리 캡틴 러블리해요..(입틀막) -
932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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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새싹 ◆tt8iCvOr6o (470739E+56) 2019. 3. 28. 오후 4:38:24어아니 캡틴 절망이 되시면 안댑니다....(??
다녀오세요! 저도 잠시 마저 일 좀 끝내고 오겠습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나를 집에 보내줘. 자고싶단말야.. -
934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38:27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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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미미주 (7374511E+6) 2019. 3. 28. 오후 4:38:44버들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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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9:17:05꺄오오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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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후 9:22:37내일은 제가 늦게 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일 사장님과 단 둘이 밥 먹어요......
ㅇ<-< -
938 ◆Zu8zCKp2XA (8504056E+5) 2019. 3. 29. 오후 2:19:35추워여!!!! 갱신합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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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선우주 (9705564E+5) 2019. 3. 29. 오후 6:44:00와아 엠티왔다...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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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Zu8zCKp2XA (1897213E+5) 2019. 3. 29. 오후 8:06:59그아아악 ㅁ마마맞다! 오늘 스토리 진행 없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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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Zu8zCKp2XA (9616451E+4) 2019. 3. 29. 오후 8:58:54드디어 집이다.... 집... 집 최고...헤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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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Zu8zCKp2XA (9616451E+4) 2019. 3. 29. 오후 9:10:40아마도지만 이번주 이벤트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조절을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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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새싹 ◆tt8iCvOr6o (5799469E+5) 2019. 3. 30. 오전 12:09:33갱신합니다. 요즘 무리했나 싶더니 정신 잃고 넉다운 됐네요...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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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Zu8zCKp2XA (4937743E+5) 2019. 3. 30. 오전 9:30:45출근하며 갱신합니다! 괜찮아요 버들주! 저도 넉다운 된 적이 몇 번 있어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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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미미주 (3087045E+5) 2019. 3. 30. 오후 2:12:37갱신갱신..다들 안녕하세요- 녹다운이라니. 다들 건강해지시고(?) 들숨날숨 잘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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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도영 ◆.A.70nlg5s (2027395E+5) 2019. 3. 30. 오후 8:49:33(들숨)
(날숨)
갱신 -
947 ◆Zu8zCKp2XA (5293901E+4) 2019. 3. 30. 오후 9:30:56와아아..... 갱신합니다.....ㅇ<-< 공모전느님이 절 주기고 있읍니다.... 한 달 안에 다 쓸 수 있을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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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전 12:16:35갱신하고... 공모전 준비하러 다녀올게요!!! 내일.. 내일 진행하고 싶지만.;..ㅠㅠㅠㅠㅠㅠ 아 미니이벤트라도 준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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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Zu8zCKp2XA (754764E+57) 2019. 3. 31. 오후 7:01:29갱신함다!!! 드디어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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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새싹 ◆tt8iCvOr6o (8878112E+5) 2019. 3. 31. 오후 7:51:45갱신합니다.제발..제발 자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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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Zu8zCKp2XA (754764E+57) 2019. 3. 31. 오후 8:34:47퇴근 갱... 버들주우우우우우우ㅜ우웅8ㅁ8!!!!!!(부둥부둥(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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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8:38:11갱시인...은 다들 힘내세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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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새싹 ◆tt8iCvOr6o (8018948E+5) 2019. 3. 31. 오후 8:57:24캡틴 안녕하세요 ㅎ....ㅎㅎ..(맞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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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9:16:17모두 어서오세요.... 갱신하면서....
와 도대체 누가 길바닥에 새끼 햄스터를 유기한 거지..... 잠시 나중에 올게요. 셋팅하고 금방 올게요! -
955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9:21:07네? 유기를 했다고요? 진짜 나쁘다... 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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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새싹 ◆tt8iCvOr6o (7048268E+5) 2019. 3. 31. 오후 9:22:19??? 유기요??? 에반데...?
다녀오세요 캡...저도..저도 잠시..잠시만..집안일..마저.. -
957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9:28:30어찌어찌 아부지의 도움을 받아서 집 셋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빈 집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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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9:34:56다행이예요...? 버들주도 잘 다녀오세요..
햄스터를 유기하다니... 진짜.. 유기하는 사람들은.. -
959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9:44:11동네 커뮤에서도 가끔 유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볼 때마다... 많이 씁슬하죠.... 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길래 버림을 받나.... 하고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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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9:46:01저는.. 아무래도 제 자신도 잘 못 돌보는데. 그런 사람이 되버릴 것만 같아서 너무 귀엽고 기르고 싶어도 차마 동물을 기르겠다는 생각을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쉽게 유기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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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0:01:11법이 많이 개정되었는데도 암암리에 유기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더 화가 나기도 하죠.. :(
일단 저희 집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다 고 받아들여야할 것 같습니다:3 이것도 연이라면 연이니까요(끄덕 -
962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10:03:03연이라면 연이겠지요. 좋은 연이기를 바래요. 복 몰고 들어온 애일 거예요!
제가 보는 동물 관련 유튜브에도 그 가게에 동물을 놓고 가는 이들이 있다고 해서 어쩐지 슬프더라고요.. -
963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0:04:50아 그거 발견하는 사람의 심정 알아요. 저도 직접 겪었었어요...
죽 체인점 반찬 그릇에 살아있는 동물을 넣고 제가 일하는 수족관이 있는 건물 화장실에 유기하고 갔더라구요.... 진짜 출근하자마자 엄청 화났었어요:( -
964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10:06:02아....그거 직접 발견한 사람이 아니고 그랬다고 듣는 것도 슬프던데. 직접 발견하신 심정이 어쩔지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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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0:09:29엄청 옛날일이긴 하지만요.. :3
어쨌든 분위기를 바꿔서!! 저희 집 새식구의 이름은 곡식 이름이 되었읍니다:3 진짜 완전 애기에요 애기!! -
966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10:15:41곡식 이름! 애기애기하네요. 애기애기!
....전 뱀을 길러보고 싶긴 하지만요. -
967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0:18:21앗 뱀 귀여워요:3 눈이 보석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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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새싹 ◆tt8iCvOr6o (7048268E+5) 2019. 3. 31. 오후 10:32:25갱신...갱신합니다...으어어..
앗..곡식..애기...작고 귀여운 틘구.... -
969 미미주 (801814E+57) 2019. 3. 31. 오후 10:34:17어서와요 버들주-
뱀 귀여워요.. 뱀..(진짜 귀여움)(큰 애들을 둘러보고 싶기도 함) -
970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1:07:59버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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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1:32:59아랫집이 피자가게라서 그런지 냄새가 장난 아니게 올라오네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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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새싹 ◆tt8iCvOr6o (7048268E+5) 2019. 3. 31. 오후 11:36:30오우..핏짜...맛있겠네요 :Q...갑자기 피자 땡긴다..(침 줄줄)(오늘 아무것도 못 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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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1:46:09피자 드세요 피자!! 맛있는 핏짜!! 게살 핏짜!!! 배달 꽁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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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1:53:08엇 모바일이라서 링크가 안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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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Zu8zCKp2XA (0528552E+4) 2019. 3. 31. 오후 11:53:47
게살피자!!! -
976 새싹 ◆tt8iCvOr6o (7048268E+5) 2019. 3. 31. 오후 11:58:59마싯는 핏짜!!!!!! 게살핏짜!!!!!!! 배달 꽁짜아아악!!!!
좋습니다 내일 저녁은 피자입니다! -
977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전 12:02:21와아아아아! 버들주의 저녁 메뉴를 골랐다!!!!
그나저나 만우절이네용:3 친구들에게 무슨 장난을 칠까..(싸악(????? -
978 미미주 (9787882E+6) 2019. 4. 1. 오전 12:09:41피자... 귀찮아요...
내..아니 날짜상으로는 오늘 또 면접 두 개 잡혀있구...
면접이면 일수록 입맛은 하향곡선을 찍고..(흐려진다) -
979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전 12:11:27>>978 8ㅁ8 그 기분 압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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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새싹 ◆tt8iCvOr6o (094796E+62) 2019. 4. 1. 오전 12:24:39ㅓㅏㅏ 맙소사 졸았다..그래..오늘은 자야지...잘 수 있어...
다들 잘자요..! 미미주..힘내시구..88... -
981 미미주 (9787882E+6) 2019. 4. 1. 오전 12:33:23다들 잘자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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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새싹 ◆tt8iCvOr6o (5437395E+5) 2019. 4. 1. 오전 9:37:10만우절이군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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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전 9:38:55갱신합니다!! 만우절... 만우절....
미니이벤트!!!(벌떡) -
984 새싹 ◆tt8iCvOr6o (5232063E+6) 2019. 4. 1. 오전 9:49:13미니이벤트!!!!! (벌떡)
버들: (무지개를 봄)(질색)
*
만우절이랍시고 버들이가 청룡의 교복을 입은 9시 49분!
"와하하!"
...어울린다. -
985 ◆Zu8zCKp2XA (0921243E+5) 2019. 4. 1. 오전 9:58:53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미니이벤트 할게욥!!! 일단..... 출근 준비.... 하고...(흐릿 -
986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후 5:49:40집이다!! 갱신합니다!!! 악 바빠서 미처 미니이벤트 정리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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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미미주 (102789E+61) 2019. 4. 1. 오후 5:57:04만우절 농담같지만 저 이제 직장인이 될 수 있습니당.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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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후 9:41:13오오오 축하드려요 미메시스주!!!
갱신합니다!!!
자아아아! 어디로 갔느냐아아앍!!! 내 미니이벤트 레스!!!!!! -
989 도영 ◆.A.70nlg5s (087875E+62) 2019. 4. 1. 오후 10:20:44끄앵신
만우절...만우절이라...
도영:저희 집 과자요? 공장으로 돌리죠. 당연한거 아니에요?
음...? -
990 ◆Zu8zCKp2XA (7516103E+5) 2019. 4. 1. 오후 11:28:02갱신합니다!!!XD
공모전 때문에 스레에 자주 있을 수가 없네요... ;0; -
991 ◆Zu8zCKp2XA (3937839E+4) 2019. 4. 2. 오전 12:21:01아아아아악!!! 실수로 완전히 삭제해버렸어!!!!!!!!!!(삐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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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새싹 ◆tt8iCvOr6o (041743E+59) 2019. 4. 2. 오전 12:48:08셔터 내리기 전에 할 얘기가 있어요. 지적도 아니고, 뭐 나쁜 의도도 아니에요.
일단, 미미주 취업에 성공하셨을까요? 무지 축하드려요. 도영주는 바쁘셔도 자주 와주셔서 고마워요. 새벽 감성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냥 다들 감사하다. 이런 말이 하고 싶었어요. 캡틴께도 감사드리고, 항상 부족한 부캡틴과 함깨해줘서 고마워요. 다들 아프지 않고 건강했음 하네요.
으아악 모르겠다 다들 사랑합니다 갸아악 뻐드리주가 마니 싸랑해욧 >:ㅁ~~~!!! -
993 ◆Zu8zCKp2XA (3937839E+4) 2019. 4. 2. 오전 9:55:17저도 뻐드리주 사랑합니다!!!!!!!!!!!!!!!!!!!
저희 집은 언제나 일조량이 강하네요:3 특히 컴퓨터가 창문 바로 아래라.... 눈이 부셔오...(흐릿) -
994 ◆Zu8zCKp2XA (3937839E+4) 2019. 4. 2. 오후 1:20:12갱신합니다!!!!
집안일이 바쁘네요;ㅁ; -
995 미미주 (4473881E+5) 2019. 4. 2. 오후 6:35:55다들...다들... 사..사랑합니다!
완전 취업이라기보다는 적응 기간? 그런 거긴 하지만.. 꽤 열심히 해야죠.. 잠깐 갱신하고 사라짐니다.. -
996 ◆Zu8zCKp2XA (4542936E+4) 2019. 4. 3. 오전 12:33:23갱신합니다:) 조금 힘들어서 추스르고 왔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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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새싹 ◆tt8iCvOr6o (9815525E+5) 2019. 4. 3. 오전 12:56:34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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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Zu8zCKp2XA (4542936E+4) 2019. 4. 3. 오전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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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Zu8zCKp2XA (4542936E+4) 2019. 4. 3. 오전 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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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새싹 ◆tt8iCvOr6o (9815525E+5) 2019. 4. 3. 오전 1:01:54아고고, 부디 푹 쉬시길 바랄게요...(뽀다담
터뜨린다!!!!!!! -
1001 ◆Zu8zCKp2XA (4542936E+4) 2019. 4. 3. 오전 1:10:38뻥이요!!!!!!!!!!!!!!!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