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667101> [ALL/일상(?)/판타지/현대]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이곳은 스프링폴입니다 (83)
스레 개관 ◆H9mZig2Lkg
2019. 2. 20. 오후 9:51:31 - 2019. 5. 18. 오후 1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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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스레 개관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1:31
*이 스레는 '다차원 다세대 하숙집에 어서 오세요'의 리메이크 스레입니다.
*이 스레는 별도로 정해진 시트의 정리기한이 없습니다. 즉, 일단 한번이라도 시트를 올리시면 본인의 요청이나 심각한 문제 등이 없는 한 쭉 계속 유지됩니다.
*리메이크 이전 스레에 시트를 내셨던 모든 분들은 시트의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당연히 다른 스레에 냈었던 이외 분들도 시트의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스레주가 비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참여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레스주 여러분들도 '이벤트'를 독자적으로 작성하여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능한지는 스레주에게 물어보시면 대답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메인 캐릭터와는 별도로 서브 캐릭터의 작성이 가능합니다. 스레주에게 물어보시면 대답해 드립니다.
*캐릭터와 그걸 움직이는 사람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나쁜 인물이라고 해서 똑같이 나빠지지 말고 규칙을 지켜가며 즐거운 상황극이 됩시다!
↓ 스레의 스레디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8%EB%85%95%ED%95%98%EC%84%B8%EC%9A%94%2C%20%EC%96%B4%EC%84%9C%EC%98%A4%EC%84%B8%EC%9A%94-%21%20%EC%9D%B4%EA%B3%B3%EC%9D%80%20%EC%8A%A4%ED%94%84%EB%A7%81%ED%8F%B4%EC%9E%85%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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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트 (Route)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2:08'루트'는 이 세계의 이름으로 스레의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후술 될 이 세계의 특징으로 인하여 길이 여러 곳으로 뻗어있는 것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계의 큰 특징이라면 거시적이고 실체적인 시공간이 뒤틀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행성들의 정렬이라던가 일/월식 혹은 행성의 자기장 스펙트럼이 집중된 곳 등등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것이 있다는 뜬소문이 종종 있습니다. 실제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이곳 루트에서는 실제로 일어나고 결과가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떠한 의미가 되냐면 말이죠, 이곳은 보기에는 평범하게 현대와 같이 도시와 국가가 있고 거기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반적인 풍경일 테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설명된 이 세계의 '특징' 덕분에 루트에는 온갖 것들이 모여들고, 나타나고, 사라지는 세계가 되었습니다. 예, 말 그대로 온갖 것들이죠. Sci-Fi의 장르에서나 보일법한 사이보그나 로봇 부터 불을 뿜는 용이나 장난스러운 요정 같은 환상적인 존재들까지! 그뿐 이겠나요? 다른 수많은 존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이세계(당사자의 입장으로선 바로 이곳)로 떨어지게 됬다’라는 경우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단 이러한 예시뿐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이것은 개개인에게만 국한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심지어 일정한 지역으로 물체들이 통째로 옮겨져 왔을 때도 드물지만, 분명히 있다고 하니까요. 네? 그럼 기존에 있던 지역은 어떻게 되냐고요? 무책임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기존의 지역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습니다. 몇몇의 뜬소문으로는 '교차'한다는 말도 있지만요. 아무튼, 이로 인해 이 세계는 지리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만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평범한 뒷산에 어느 날 갑자기 멋진 성이 나타난다면 어떻겠습니까? 또, 어느 날 갑자기 평야에 작은 숲이 나타난다면 어떻겠습니까? 마치 숲의 일부분만 때어다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말이죠. 어쨌거나 그래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이렇게 『자연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전이 현상의 경우는 상당히 드물고 특이하게도 인공물이나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에서만 일어납니다. 이어서 일단 한번 일어나고 나서는 같은 지역에서만큼은 몇 십 년에서 길게는 장장 수백 년 동안 추가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앞서 설명되었던 개개인이 전이 되어 툭 떨궈지는 사소한(?) 변화를 제외하면 말이지요.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가치관, 외형, 능력 등등 완전히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갑작스럽게 세계를 건너뛰어 나타나게 되니 그에 따른 혼란의 발생은 불가피한 일이겠죠? 그 단적인 예로 수많은 존재들이 대거 유입되고 기어이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 ‘MS(Maelstrom)-시공이상 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크고 작은 일들이 루트에서 일어나기도 했지만 지난날 동안 결국에는 모두 어떻게든 해결되었죠. 나쁜 방식으로든 좋은 방식으로든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계속될 겁니다.....! -
2 스프링폴 (Springfall)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2:40스레의 배경에서 중심이 되는 곳인 이곳 '스프링폴'은 나라의 이름이자 수도이며 곧 그 자체로 국가인 현대적이고 번화된 『도시 국가』입니다. 현실의 싱가포르, 모나코, 바티칸 시티 같은 것을 생각해보세요. 아, 물론 문화와 환경까지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곳은 현실로 비유하자면 '지중해'와 유사한 지리에 존재하고 있으며 해안가와 마주하고 있기에 제법 큰 항구도 갖추져 있습니다. 물론,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 해변도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을 꼽는다면 화합의 장소 -그러면서도 반드시 올바르지만은 않은- 이라고 거론될 만큼 다른 어떤 곳보다 가지각색의 인종을 넘어서 종족(혹은 존재성) 자체가 다른 이들을 모여 있고 또 받아주는 도시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의 시초부터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서 건립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뭐, 루트에는 이러한 점 자체를 아니 꼽게 보는 곳도 있고 있으며 심지어 스프링폴 내부에서도 그런 경향이 나올수 있습니다만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그리 신경쓸 만한 것은 아니겠지요.
이렇다 보니 이곳의 이러한 이념과는 별개로 그만큼 특이한 사건사고도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치관, 외형, 능력 등등 완전히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여 있다는 것은 혼란을 초래하기 마련이니까요. 같은 인간들끼리도 그런데 이러면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일을 벌이는 사람이 있다면 일을 해결하는 사람도 있는 법. 스프링폴은 그렇게 오늘도 순조롭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3 지역 (Area)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4:16
스프링폴에는 다양한 지역이 존재할 수 있으며 스레주의 임의로 새로운 지역의 설정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캐릭터의 설정에 부합하는 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예시를 들자면, 주점을 운영하는 캐릭터가 있을 때 해당 주점을 묘사하실 수가 있습니다. 혹은 조직폭력배들의 비밀스러운 아지트일 수도 있겠죠. 심지어 그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캐릭터는 반드시 '스프링폴'에서 살아가고 있을 필요는 없기에, 원한다면 외딴 숲속 어딘가의 오두막에서 살수도 있을 것입니다. 생필품을 구하기 위해서나 다른 일로 스프링폴에 종종 들르게 된다는 형식의 설정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말이죠, 초기 설정상의 거주지를 추후에 옮길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오두막에서 살다가 도시로 이주하는 상황의 묘사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어텀리프 (Autumn leaF)
1층에 카페-레스토랑이 딸려있는 몇 층짜리 복합 주택으로 흔히 방세를 받고 방을 임대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카페-레스토랑은 별도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1층에의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2층부터가 거주 세대입니다. 만일, 당신의 캐릭터가 마땅히 거주할 만한 곳이 없다는 설정이라면 이곳에 신세를 져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단순히 카페 쪽의 종업원으로 일할 수도 있겠지요.
-베네벤티 사유지 (Beneventi's private land)
마법을 사용하는 일가의 사람인 베네벤티 가문의 호화스런 저택과 그에 딸린 예쁜 정원이 자리 잡은 사유지. 당신의 캐릭터는 시녀나 집사처럼 종속적인 사람일수도 있고 단순 고용된 거래관계일수도 있을 겁니다. 심지어 구성원일수도 있겠죠.
-소피아 통합 학교 ("Sophia" integration school, SIS)
스프링폴의 번화가의 한 쪽에 세워져 있는 공립 통합 교육 시설 단지입니다. 즉,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두루 다니게 될 배움의 장이 될 학교이죠. 당연히 커다란 체육관과 수영장에서부터 체육 시간이나 행사를 위한 큼지막한 야외 운동장도 있습니다. 당신의 캐릭터는 이곳의 학생이거나 교사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경비원일 수도 있을 겁니다. 소피아 통합교의 지정 교복은 흰색을 기본베이스로하여 황금색이 군대군대 절묘하게 배합된 옷으로, 상의는 겉옷 블레이저와 안에 와이셔츠 그리고 하의는 바지 몇 치마(주로 허벅지까지의 길이)로 구성됩니다. 또한, 여학생은 리본을 매고 남학생은 넥타이를 맵니다. 또한, 다양한 존재가 두루 있을 수 있는 만큼 교복도 개개인에게 맞춤이 되도록 교복의 독자적인 개조 몇 변형이 허용됩니다. 물론, 교복으로의 최소한의 통일성이 유지될 수 있는 선으로요.
-솔버 본부 ( Solver Headquarters, SHQ)
아래에 후술될 '솔버(solver)'라는 직업이자 신분을 가지는 캐릭터들이 업무 때문에 한 곳에 집합하게 될 경우에 사용되는 정부 기관 산하의 건물로, 솔버들의 본부가 되는 곳입니다. 맡는 일이 일이니 만큼 보안이 엄중하며 도시의 중심지의 한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솔버들의 본부인만큼 이러저런 시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상층부는 직원 식당이나 휴개실등, 비교적 평범하나 사실 이 건물의 진짜는 지하층부터인데 실내 가상화 훈련장이라던가 첨단 연구실 혹은 격리실 등등 있죠. 각 구획은 비상사태 발생시를 위하여 효과적으로 공간별로 분리 되기 위하여 위에서 내려오는 특수한 차단벽도 있습니다. -
4 MPC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4:50스레주가 사용하는 인물들로, 각각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NPC역할을 겸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레주 임의로 인물이 더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캐릭터 설정은 최상단 주소의 위키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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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솔버(Solver)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5:15솔브(Solve).
① (문제·수수께끼 따위를) 풀다, 해답하다, 해명하다
┈┈• ~ a problem 문제를 풀다.
② (곤란 따위를) 해결하다, …에 결말을 짓다.
솔버란 직업의 명칭이 기도하지만 사실, 이들의 주된 업무의 특성상 비유를 들 때 속칭으로서의 쓰이던 것이 이렇게 고착된 것입니다. 이들의 일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서 말 그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경찰과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꽤 다릅니다. 낮게 말하면 심부름꾼이고 높게 말해주자면 해결사인 이들이고 집단입니다. 정부의 관하로 인가(認可)를 받고 움직이기는 하지만 떳떳하게 내밀 수 있는 직업은 아니게 되기도 하는 뭔가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직업이기도 하죠. 왜냐하면, 이들은 온갖 잡다한 일부터 다소 특이한 일까지 두루 전담으로서 맡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좀 과격한 상황에 들어가기도 하고도 말입니다.
스프링폴은 온갖 것들이 한대 뭉쳐 돌아가는 곳이고 마찬가지로 그로 인해 온갖 이상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세계의 다른 곳보다 자연스레 더욱더 큽니다. 특히 이중에서는 가장 나쁜 예시도 있을 것입니다 가령, 도시의 존재의 위협이 된다던가요. 솔버의 구성원들은 대체적으로는 무언가 특이한 구석이 한둘쯤은 있는 사람들로 소속되어있죠. 초능력자라던가 이종족이라던가 뭐, 그런 식입니다. 구성인원은 워낙 다행해질 수 있는 터라 개중에서는 독을 독으로 제압한다고 오히려 반사회적인 인물을 가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은 그 대상이 최소한이라도 통제가 가능한 인물이니 하는 짓이겠지만요.
어쨌든 간에 정부와 관련된 직업인 터라 직업 표현 몇 통일성을 위해 제식 제복이 제공되는데 군복과 유사한 분위기에 검은색 기본으로하여 흰색이 들어간 단정한 의상으로 동시에 양복 정장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적당히 흔히 창작물 등지에서 나올법한 식의 형태죠. 더불어, 시설이 목적이나 취지부터가 그런 만큼 개개인에게 맞춤복으로 제공되어 기능성이라던가 형태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제복의 착복이 권장될 뿐으로 강제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그래도 공식 상의 자리에서만큼은 입고 오는 것이 예의로 통합니다. -
6 크레딧(Credit)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5:56스프링폴 내에서 화폐의 개념으로 사용되는 단위. 나아가서 루트의 모든 국가에 유통되는 공용 화폐입니다. 공식 상의 자리에서는 통일성 몇 규격화를 위하여 쓰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쓰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습니다. 일상회화에서는 대부분은, 그냥 편하게 본인들의 문화에서의 화폐를 뜻하는 단어로 이야기하는 때도 많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건너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라면 '원,\' 단위로 말하듯이) 그러다가, 교류에 있어 다른 존재들과 화폐에 대한 가치에 대해 교섭하는 쓰임새 정도입니다. 미리 뜻을 정해놓아서 스프링폴 내에서 모두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더불어, 캐릭터들의 설정에 추가되거나 사용될만한 무언가를 얻는 계기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겁니다. 무의미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단위 표기는 이렇습니다. 1 크레딧 · · · 100 크레딧 · · · 1만 크레딧 이 되는 것이죠. 대충 '원' 자리에 크레딧이 붙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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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트 양식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6:46본 스레의 시트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
이름 :
나이 :
성별 :
종족 :
직업 :
외형 :
성격 :
설정 :
* * * *
ㆍ시트 양식 설명ㆍ
-이름
당신의 캐릭터는 이름이 무엇입니까? 동 · 서양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ㆍ나이
당신의 캐릭터의 나이는 얼마나 됩니까?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 이유도 없이 200살까지 살아있을 수는 없을 것이지만.
ㆍ성별
당신의 캐릭터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남성? 여성? 아니면 양성? 혹은... 아에 없습니까?
ㆍ종족
당신의 캐릭터는 어떤 존재입니까? 평범한 인간인가요? 혹은 요괴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로봇?
ㆍ직업
당신의 캐릭터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분위기 있는 주점의 주인이고 싶습니까? 아니면 학생인가요? 해결사인 솔버로 일하고 싶습니까? 어쩌면 단순히 백수일수도 있을 겁니다. 이 항목을 원하시지 않으시면 'N/A'로 표기하거나 공백으로 해두셔도 좋습니다.)
ㆍ외형
당신의 캐릭터는 어떤 외형을 지니고 있나요? 종족에 걸맞은 온갖 멋지거나 아름답거나 추한 모습일 것입니다. 원하시는 대로죠! 그래도 너무 지나친 묘사는 하지 말아주세요.
ㆍ성격
당신의 캐릭터는 어떤 성품과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까? 성격의 묘사를 권장하지만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공백으로 해두셔도 좋습니다.
ㆍ설정
당신의 캐릭터에게 있어 위에 주제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묘사하거나 정하고 싶을 때 사용하세요. 그것은 루트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토착민인지 이세계 전이를 하게 된 인물인지에서 부터 캐릭터의 고유적인 특징이거나 과거사일수도 있고 마법을 부린다거나 초능력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어도 좋습니다. -
8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7:49자~ 스레에 참여하실 의양이 있으신 분께서는 자유롭게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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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9:58:37앗, 그러고 보니, 스레 제목에 시트 스레라는 것을 깜박하고 적질 못했네요! 이런 어처구니 없은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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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0:01:21미리 말씀드리겠지만 캐릭터는 총 3명까지 허용되며 메인 캐릭터 1명, 서브 캐릭터 2명으로 하여 총합 3명인 것입니다! 참고로, 처음으로 내시는 캐릭터의 시트가 자동으로 메인 캐릭터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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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1936468E+4) 2019. 2. 20. 오후 10:07:50솔버기관의 보호관찰을 받고있는 외우주적 존재, 아자토스를 모티브로 허용가능할까?
능력면에선 잠들어있다는 것으로 제약이많게 설정할거야. -
12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0:11:50괜찮습니다~ 초월적인 신성으로서 너무 막나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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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VckorJ9P7k (1936468E+4) 2019. 2. 20. 오후 10:28:33이름 : 아리엘 조디악 러브크래프트 (Ariel Zodiac Lovecraft, A. Z. Lovecraft)
나이 : 외관이나 정신적으로는 12살 정도로 추정이나 불명.
성별 : 주로 보이는 모습은 여성.
종족 : 외우주적 존재의 아바타
직업 : 무직(솔버 기관의 감시하에 보호 및 격리)
외형 : 명도가 낮은 보랏빛의 긴머리를 자신의 키보다도 길게기른 12세 정도 체격의 소녀.
항상 눈을 감고 잠들어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마치 진열된 인형이라고 착각되는 외양이다.
눈을 뜬적이 없기에, 눈동자의 색상은 불명이며, 읽을수없는 괴기스러운 상형문자가 세겨진 의자에 항상 누워있다.
이 의자는 부유체의 형태로 이동이 가능하며, 잠들어 있기에 움직일 수 없는 그녀의 이동수단으로서도 활용된다.
또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책이 한권 같이 떠다니고 있는데, 이 책은 페이지를 아무리 넘겨도 새로운 장수가 등장하는 책이며,
아리엘이 말하고자하는 말이 이 책에 글자로 세겨진다.
복장은 잠옷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 네글리제. 색상은 연보랏빛이다.
성격 : 천진난만. 외양으로 보이는 나이때의 순수한 소녀의 성격.
다만 이것이 나쁘다 옳다에 대한 관념이 전혀없다. 나쁜 행위가 일어나건 좋은 행위가 일어나건 그녀는 공통적으로 신기해하며 즐겁게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겪는 행복도 고통도 그녀에게 있어선 어쩌면 유희거리라고 여길지 모른다.
자신을 지칭할때 3인칭으로 아리엘이라고 한다. 예시로 들자면 [아리엘은 너를 반갑게 생각해 안녕?] 과 같다.
설정 :
그녀의 정체는 크툴루 신화의 아자토스의 아바타중 하나. 루트 세계에서만 등장하는 아바타에 해당한다.
시공이상 사건을 관측한 아자토스는 루트라는 세계를 알게되고 범인의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계획을 위하여 물리적 간섭을 위한 아바타를 만들게된다.
이것이 아리엘의 탄생이며, 우주적 존재의 물리적 간섭 한계의 문제로 그녀는 잠든 상태로 루트에 이르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아리엘은 세계에 간섭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는 샤다-흐글라를 활용해 세계에 섞여버린 다른 이들의 소원을
무작위로 이루어주었기에 그로 인한 혼란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루어지든 이루어 지지않든 혹은 그것이 왜곡되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스프링폴에 적잖은 피해를 안겨주었기에 솔버 기관에서는 그녀를 발견하고 현상을 파악한 이래로 보호 및 격리 조치와 관찰조치를 받고있는 실정이다.
그녀는 분명히 잠들어있지만 깨어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잠들어 있는 지금의 능력만으로도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충분한 그녀이기에,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누구든 이유를 막론하고 솔버기관에 의하여 처분 또는 격리조치 될 가능성이 있다.
██과 ██를 ██하는 ██으로 가득찬 ███ ██를 보게될테니까.
◆능력 - 샤다-흐글라
바라는 이의 갈망이나 소원을 이루어 준다.
이 소원은 제약이 있다.
① 무언가를 없애거나 세계를 간섭하는 행위는 능력 밖의 행위로 취급되어 거부된다.
② 아리엘 본인의 갈망과 소원은 이룰 수 없다.
③ 소원은 일정 확률로 소원과 왜곡된 현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원은 일정 확률로 이루어지는 것이 거부될 수 있다.
이를 판단하는 것은 주사위를 .dice 1 100. = 39 을 굴려 판정한다.
1-10 소원이 왜곡된 현상으로 작용한다.
11-40 소원이 거부된다.
41-100 소원이 이루어진다. -
14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0:34:55>>13 시트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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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VckorJ9P7k (1936468E+4) 2019. 2. 20. 오후 10:36:50다른캐릭터도 있지만 추이를 보면서 하도록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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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0:38:03알겠습니다~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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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VckorJ9P7k (1936468E+4) 2019. 2. 20. 오후 10:44:39npc들 설정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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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0:45:00지금 위키에 작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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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VckorJ9P7k (1936468E+4) 2019. 2. 20. 오후 11:29:55본개장은 언제로 생각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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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1:31:39일단은 사람들이 최소한대로 모인대로 즉시지만, 기다려 봐서 사람들이 없어도 개장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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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VckorJ9P7k (1936468E+4) 2019. 2. 20. 오후 11:33:12내시트도 위키 추가해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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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9mZig2Lkg (0831694E+4) 2019. 2. 20. 오후 11:34:56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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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전 12:51:40음...스레의 제목을 실수해버렸으니 흥보 스레 이곳이 시트 스레라는 것을 미리 말해두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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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전 1:08:10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죠, 참여 하실 의향이 있으신 중에 질문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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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전 9:33:59제목이 문제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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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7:21: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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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1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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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후 10:54:44갱신합니다! 아직까지는 새로오신 분들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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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10:58:22정 이쪽에서 사람이 안생긴다면 신레딕이라는 방법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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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후 11:00:42사이트 자체를 옴기는 건가요, 그런 것은.... 큰 결단이 필요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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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11:03:10뭐어 정안됬을경우에는 1대1이되 꾸려나는것도 나는 나쁘지않다고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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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후 11:06:19음... 적당히 나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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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11:07:28시간날때마다 상황극판 이용자수 보고는있는데 새로유입은 없다시피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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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후 11:11:31그렇군요!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제가 요즘들어 시간이 늦어지는 것과 스레 제목의 실수한 것도 요인에 나름 크게 속하는 것 같긴 합니다. 흥보스레 예전의 그 문구를 올려보며 흥보한다고 해서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나, 저는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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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없음◆VckorJ9P7k (836281E+54) 2019. 2. 21. 오후 11:12:46일단은 홍보스레로 한번 갱신은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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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H9mZig2Lkg (3139413E+5) 2019. 2. 21. 오후 11:36:46음, 일단은 그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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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VckorJ9P7k (293524E+52) 2019. 2. 22. 오전 12:15:03자기전에 한번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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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H9mZig2Lkg (3577423E+5) 2019. 2. 22. 오전 12:18:08>>37 안녕히 주무세요.
일단 저는 보스레에도 문구를 올려보고 곧이어서 본 개장 스레도 미리감치 열어둘 생각입니다. -
39 이름 없음 (9441809E+6) 2019. 3. 8. 오후 11:00:16사제 캐릭터를 내고싶은데 세계관엔 어떤 종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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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H9mZig2Lkg (1575168E+5) 2019. 3. 8. 오후 11:05:48스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루트에는 현실과 같이 평범한 종교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현실과 똑같은 종교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
41 ◆H9mZig2Lkg (1575168E+5) 2019. 3. 8. 오후 11:14:49따로 이름까지 정해져 있을 정도로 세세한 종교가 설정되어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캐릭터의 설정에 따라 교회가 새워져 있다는 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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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H9mZig2Lkg (1575168E+5) 2019. 3. 8. 오후 11:21:22시트를 작성하시는데 도움을 드릴 표현하자면 루트는 기본적으로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정교회 개념 각각 모두 포함.)이 분위기의 종교계가 득세중이라는 배경설정입니다. 딱히 시트에 제한 사항이 될 정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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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 (3558765E+5) 2019. 3. 9. 오전 10:00:04안녕하세요, 현재 시트를 내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지금은 바빠서 당장은 힘들겠지만, 다음 주말 쯤에 찾아뵙겠습니다. -
44 이름 없음◆Obd2I1suXA (2401436E+5) 2019. 3. 9. 오후 10:08:42이름 : 리비아블
나이 : 불명
성별 : 무성
종족 : 언데드 - 해골
직업 : 고서점 주인
외형 : 다른 기관을 제거했는지 사라졌는지 모르나 전신을 이루는건 빛바랜 백색의 뼈 뿐이다. 두개골 속에는 무언가 들어있는듯 검어야할 눈구멍이 푸른빛으로 빛난다. 골격으로 보아서 생전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몸체위에는 시커먼 로브를 걸쳐 마치 사악한 해골 마법사처럼 보이나 마법을 다룰줄은 모른다. 그러면서 어떻게 눈으로 보는것이 가능한지는 불명. 게다가 성대가 없음에도 울리는듯한 목소리로 말까지 걸어온다.
성격 : 캐붕방지를 위한 공란
설정 : 스프링폴의 구석진 골목에 위치한 고서점 '해골아저씨'의 주인. 본인의 말로는 취미삼아 하는것이라 한다. 의식주가 필요하지 않기에 딱히 돈을 벌 필요가 없으니 당연할지도.
- 고서점 해골아저씨 -
어두운 골목의 구석진곳에 자그마한 건물 하나가 자리잡아있다. 엉성해보이나 튼튼한 간판을 올려다보면 '고서점 해골아저씨'라 적혀있다. 좁디 좁은 고서점에 들어서면 초라한 카운터에 앉아 책을 읽는 리비아블의 모습과 함께 낡고 퀴퀴한 종이 냄새가 풍겨온다. 고서점 크기 자체가 작아 책장의 수는 적으나 천장까지 닿는 높이에 빽빽하게 꽂힌 모양새로 보아서는 책의 수가 의외로 많을 듯 하다. 낡은 서적의 냄새와는 별개로 건물 자체는 근현대적이고 튼튼하게 지어져있다. 책장 또한 튼튼한 목재로 만들어져 수많은 서적을 지탱하기에는 충분해보인다. 고서의 가격은 내용과는 관계없이 5,000 크레딧.
- 리비아블의 마력구 -
리비아블의 두개골 안쪽에는 밝게 발광하는 푸른 구슬이 존재한다. 리비아블이 조사해본 결과로는 마력이라는 무형의 기운이 고체로 뭉쳐진것이라고 한다. 무형의 기운이라는 마력이 고체로 뭉쳐질 정도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양이 뭉쳐진 셈이다. 이 기운으로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엄청난 결과가 벌어질것이나 리비아블은 흥미가 없어보인다. 오히려 자기 멋대로 커져가는 마력구를 떼버리고 싶어할정도. -
45 이름 없음 (1693973E+5) 2019. 3. 9. 오후 10:18:45레주는 아니지만 일단 시트가 왔으니 환영할게. 신입오는걸 기다리고있었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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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H9mZig2Lkg (5230996E+5) 2019. 3. 10. 오후 4:05:21>>44 환영합니다! 시트에는 문제가 딱히 없고, 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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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브캐릭터1 ◆VckorJ9P7k (3790269E+5) 2019. 3. 20. 오후 10:03:36이름 : 안 이조메 (Ann Isomère)
나이 : 흡혈귀가 된 이후로는 200년
성별 : 여성
종족 : 흡혈귀
직업 : 무직
외형 :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전혀 관리하지않고 헝클어진채 내버려두고 있어 다리까지 내려오며, 흡혈귀 특유의 붉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
외관상의 나이는 18세 정도로, 발육성장은 상당하게 되어 글래머하다.
복장은 몸에 맞지않는 흰 와이셔츠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입지않았으며, 하의역시 존재하지않는다.
흡혈 충동 상태에 들어가면 연분홍색의 머리카락은 붉게 물들고 치아나 손톱의 길이가 마치 괴물이 된 것처럼 날카롭고 길게 자라게 된다.
성격 : 하고싶은 건 하고싶은대로.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않고 말하는 마이웨이 주의자.
또한 자신이 살아가는 것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있는 극단적인 생존주의 성향도 있다.
그러면서도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에는 반감을 가지고 있다. 애정을 가질만한 상대를 찾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누군가는 추측 할정도로.
다만 생명을 해하는데에 있어서는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느끼지못하는 듯하다. 당연한 생식을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듯.
설정 :
현실 지구의 평행 세계인 위상 404계 마지카디아에서 추방된 흡혈귀.
그녀의 세계는 과학과 마법이 결합된 21세기 현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차이가 있다면 마법재능이 있는 자와 없는 자에 대한 차별이 심하며 마법사 우월주위로 가득찬 세계였다.
과거의 그녀가 어떠한 인물이었는지 흡혈귀라는 새로운 삶을 얻고나서는 거의 모든 정보를 잃었지만 확실한것은 몇 가지가 있다.
그녀가 비 마법능력자를 대상으로한 인체실험중 하나였던 프로젝트 안티마지카의 피실험자중 한 명이었고, 유일하게 성공한 개체라는 점과
흡혈귀가 된 직후 사람을 해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죄책감없이 가장먼저 먹어치운 것이 자신의 부모였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실은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었지만, 그녀는 그러한 실험에 의해 성공된 개체로서 마법사들과 비마법사들의 분쟁사이에서, 핵심이 되어 여러세력들에게 쫒겨다니며
수많은 살육을 저지르고 다니었기에, 마법사 사냥꾼이나 연홍빛의 악마라는 악명으로 요주의 인물로 낙인이 찍히고 수백년간을 배신과 도피하며 수많은 피를 묻히고 마셔갔다.
그러한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것은 단 한번의 실수로 발생한 구속이후, 마법사들의 판단에 의해 다른세계로의 추방으로 부터 일어난 일이었다.
그녀는 그것으로부터 루트라는 세계에 도달하게된다.
흡혈귀라는 종족 그 자체를 설명하듯 그녀는 음식물의 섭취가 아닌, 피를 마셔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피를 섭취하지 않은다면 끝없는 갈증 끝에 이성을 잃고 흡혈 충동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인간종의 피를 마시는 그때까지
괴물과도 같은 힘으로 모든 것을 부수려는 광란을 일으킨다.
이 상태에서 벗어나기 쉬운 피는 마법사의 피이기에 주변에 마법사가 있다면 특히나 요주의 할 사항이 있다.
마지카디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녀는 마법사가 만든 마도구들을 가지고 다니는데,
우선 첫째로 그녀가 입고 있는 와이셔츠는 그 안쪽에 아공간이 존재하여 여러가지 무기를 수납하여 다니고 꺼낼 수 있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4가지로 칼날놀이라는 애칭이 붙어있다.
◆칼날놀이 - 멱따는 소리나는 식칼
가만히 냅두면 주기적으로 갯수가 증식하는 식칼 형태의 마도구.
증식하는 능력 외에는 별다를 것 없이 식칼과 예리도나 강도가 동일하다.
◆칼날놀이 - 척추 부수는 골톱
직경 1m 가량의 거대한 톱. 벤다기 보다는 그 무게로 짓누르는 둔기에 가깝다.
내구성이 강력해 방패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마법적 능력에 대해서는 방어가 특화되어 있다.
◆칼날놀이 - 목 조르는 단두대
단두대의 칼날이 연상되는 자마다르. 벤 상대의 행동을 한 순간 제약한다.
대신 물리적으로 타격은 전혀없기에 베였더라도 상처하나 남지 않는다.
◆칼날놀이 - 신비를 수확하는 대낫
대상이 신비. 즉 마법을 사용하거나 신화에 가까운 대상일 경우 치명상을 입히는 데스사이즈 형태의 낫.
단 과학적인 영역에 있거나 일반적인 인간에게는 전투용 대낫 이상의 기능은 없다. -
48 ◆H9mZig2Lkg (8211125E+5) 2019. 3. 20. 오후 10:16:45>>47 문제없네요. 바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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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름 없음 (8123485E+5) 2019. 3. 22. 오후 9:44:09전투 이벤트가 따로 있나요?
캐릭터가 전투에 무관한 아이여도 상관없을까요?
이벤트가 비정기적으로 열린다면... 공지를 못본 사람들은 참여가 어렵지 않을까요?
어텀리프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시트를 낼 생각인데 가능할까요? -
50 ◆H9mZig2Lkg (9740634E+4) 2019. 3. 22. 오후 10:16:21>>49 스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Q. 전투 이벤트가 따로 있나요?
A. 전투와 관련되는 이벤트가 따로 존재할 수 있지만, 전투가 이벤트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신다면 일상에서도 전투 묘사가 가능합니다.
Q. 캐릭터가 전투에 무관한 아이여도 상관없을까요?
A. 물론입니다, 캐릭터의 전투능력은 개개인의 만족이고 설정일 뿐이며 내시고자 하는 캐릭터가 전투능력이 전무하더라도 완전히 무방합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죠.
Q. 이벤트가 비정기적으로 열린다면... 공지를 못본 사람들은 참여가 어렵지 않을까요?
A. 그 문제에 대하서 조금이라도 대처하기 위해서 레스주분들이 자율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수있도록 하여 대응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반대로 참가했더라도 캐릭터에게 무언가 영향이 가는 경우(특전이나 불이익 등등)는 일절 없습니다.
Q. 어텀리프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시트를 낼 생각인데 가능할까요?
A. 표기되었던 만큼 당연히 가능합니다. -
51 ◆H9mZig2Lkg (9740634E+4) 2019. 3. 22. 오후 10:33:32>>50 추가사항으로 '이벤트'와는 별개로, 캐릭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캐릭터 자체의 설정이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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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4273385E+5) 2019. 3. 24. 오후 10:54:55안녕하세요,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MPC 중 하나인 베아트리체 비안카 디 베네벤티에 관한 것입니다.
그녀가 『시공간에 관련된 강력한 유물』을 활성화하여 베네벤티 사유지가 통째로 옮겨졌다고 했었지요.
혹시 그녀가 발동한 유물로 인하여 별개의 세계에 있었던 인물이 똑같이 루트로 떨어졌다는 설정도 괜찮을까요? -
53 ◆H9mZig2Lkg (2809143E+5) 2019. 3. 24. 오후 10:58:21>>52 스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그런 설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적당히 그럴싸한 이유만 표현해두신다면 좋겠습니다. -
54 ◆H9mZig2Lkg (2809143E+5) 2019. 3. 24. 오후 10:58:56물론, 상세한 묘사나 이유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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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4273385E+5) 2019. 3. 24. 오후 11:00:06>>53-54 허용해주시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물론, 시트에 적절하게 이유를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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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8086995E+5) 2019. 3. 25. 오후 9:27:31시트를 올리기 전에 한 가지 더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 루트에서의 신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나요?
혹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위치에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분들이 시트로 내실 수 있는 정도인가요?
경우에 따라서 묘사를 많이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57 ◆H9mZig2Lkg (5346039E+5) 2019. 3. 25. 오후 11:03:17>>56 스레에 관심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그냥 흔히 창작물에서 나오는 '신령(神靈)'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우신, 뱀신 뭐 이런 식이죠.
절대적 존재로“주님께서 가라사되 빛이 있으라 하시메 빛이 있었다.”같은 게 아닙니다.
그래도,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온갖 제약을 걸린 분신이 루트에 내려왔다는 식로 묘사하는 건 됩니다. >>13의 '아리엘'도 설정만큼은 크툴루 신화에서의 주신(主神)인 아자토스의 분령이라는 설정이니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설정상 신(神)이라고 초월적 존재로서 멋대로 막나가지만 않으면 상관하지 않습니다. -
58 이름 없음 (8086995E+5) 2019. 3. 25. 오후 11:08:03>>57 답변 감사합니다! >>52와 동일한 참치인 데, 관련된 문구가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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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Bn6FGzXowM (8086995E+5) 2019. 3. 25. 오후 11:44:00【이름】 : 박준
【나이】 : 23
【성별】 : 남자
【종족】 : 인간 (초인)
【직업】 :아직 없음
【외형】 :
남자는 언틋, 첫 눈에는 들어오기 힘든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졸린 눈 안의 밤하늘과도 같이 검은 눈동자, 그리고 그 위를 지켜주는
동그란 검은 눈썹. 그와 마찬가지로 검은 반곱슬의 머리는 수수한 단발이입니다. 그 키만은 186cm의 장신을 이루고 있음에도, 그에 반해
얼굴은 꽤나 작은 편이었습니다. 녹색과 검은색의 나그랑 긴팔 셔츠 위에 걸쳐진 것은, 양 가슴 쪽에 주머니가 달린 연두빛의 재킷입니다.
청바지는 그의 발목 언저리까지 뻗어있었고, 그 아래에는 검은 색의 캔버스 신발이 발을 감싸고 있습니다.
남자의 무표정한 얼굴은, 아마 평소에도 그러한 표정을 짓는가 하는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대개의 경우 아마 첫 눈에 이목을
끌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을 낼 것입니다. 그러나, 반쯤 감긴 듯한 두 눈. 그 곳을 유심히 바라본다면, 그 시선 안에 파도와 같이 넘실거리는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그것은 시퍼런 칼날과도 같이 번뜩일 테지요.
【성격】 :
본래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에, 망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을 한 순간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은 확고합니다.
가끔 주위를 잊고 무언가에 몰두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반쯤 감긴 눈으로 인해 마냥 무심하다는 인상을 남길 수도 있으나,
그와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솔직하고도, 정직한 성격이기에 거짓말을 잘 하지 못 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남에게는 늘 진심으로 대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누군가가 곤경에 처한다면, 그것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자신도 역시 겪었던 슬픔을, 다른 누군가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입니다. 아마 위험한 상황일 지라도,
그 누군가의 슬픈 눈빛, 그리고 구슬픈 절규를 듣는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달려들어서라도- 도울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성격은, 세계가 황폐화된 이후부터 더욱 드러났습니다.
【설정】
▲ Data 01 - 세계
박준이 본래 살아가던 세계는 현대의 지구와 유사했습니다. 적어도, 그 겉모습만큼은 말이지요. 그 어두운 부분, 뒷세계에서는
신비에 대한 것이 비밀로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마법과 초능력을 다루는 존재는 사람들 사이에서 숨어지냈습니다.
초자연적인 존재- 이 세계에서는 S.B.(Supernatural Being)라고 불리는 것들도 실존하고 있었습니다.
S.B.는 인간의 감정 에너지를 통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퇴마사와 같은 이들이 고용되기도 하였지요.
다행히도, 현대로 접어든 무렵에 일반인이 그러한 현상에 휘말릴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대파괴』가 일어날 때까지는요.
▲Data 02 - 대파괴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일까요? 이전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은, 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모든 것은 한 연구자의 실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그는 마법과 과학을 함께 응용하여 한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현세와 이계를 연결하는 공간, 그것을 형성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말았지요. 이계 너머에 S.B.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은 연구자는
그것을 조용히 어둠 속에 파묻고자 했습니다. 문제라면, 현재의 세계를 바꾸고자 하는 이들도 있었다는 것일까요?
각자의 욕망과 목표를 지닌 존재들의 암투에, 결국 그 기술은 전 세계에 퍼지고 말았습니다.
이메일과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그것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고야 말았지요. 세계는 전무후무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 에너지를 얻어내기 위하여 인간을 해하는 S.B.는 그 수가 급격하게 불어났습니다. 뒷세계의 인물들이 그것을 막기 위해서
고용되었더라도, 그 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는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휩싸였지요.
결국에는 ICBM이 전 세계 곳곳을 강타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구는 황무지로 변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때에, 박준이 있었습니다.
▲Data 03 - 계승자
박준은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뒷세계와는 그 어떠한 연관도 없는 존재였습니다. 이능의 자질 따위는 없었으며, 하물며
영적인 특별함 같은 것은 없었지요. 검술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한 남자였습니다. 어느 밤, 검술 연구회로부터 돌아오는
길에 박준은 로브를 뒤집어 쓴 남자를 마주쳤습니다. 그것은, 현대에 있어서는 보기 드문 차림이였지요. 남자는 박준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한 자루의 검을 건네주었습니다. 그것은 특별해보일 것이 없는, 한 자루의 롱소드였지요.
곤혹스러워하던 박준에게, 남자는 언젠가 이 힘이 필요할 때가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박준이 그것을 다룰 자격이 있다고 했지요.
▲Data 04 - 결단
남자의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서울 시에서 대파괴가 일어났을 때, 박준은 그것을 실감했습니다.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박준은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이대로 도망치는 것이었던가요?
사람들을 뒤따라서 어떻게든 피신해야 했을까요? 그러나 뒤에서는, 한 소녀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림자를 드리우는 괴물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지요. 그 순간, 박준은 달려나갔습니다. 검을 뽑았습니다.
열에 아홉은 만용이라고 했을 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이들은 단순한 객기일 뿐이라고 평가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청년은 선택했습니다. 이대로, 눈물을 흘리는 누군가를 외면할 수가 없다고.
칼날은 번뜩이며, 괴물을 쓰러뜨렸습니다.
▲Data 05 - 멸망의 순간
그 직후, 청년은 또 다른 네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넷 모두가 뒷세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이들이였고, 또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된 이들이었지요. 그 둘과 함께 힘을 합치며, 박준은 각종 고난 속에서 광기에 빠진 서울 시를 헤쳐나갔습니다.
그 끝에, 이계와의 통로를 만든 장본인과 맞서게 되었지요. 그를 쓰러뜨렸음에도, 뉴스에는 ICBM이 전 세계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는
비극적인 소식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서울 곳곳에 형성된 쉘터에는, 경악하는 시민들이 들이닥치고 있었지요.
이미, 늦었던 것입니다. 망연자실한 모두에게, 동료 한 명이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녀를 제외한 모두가, 알 수 없는 어디론가 사라지게 되었지요. 그 직후, ICBM은 서울을 강타했습니다.
▲Data 06 - 멸망 이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청년은 한 쉘터에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나오며, 청년은 이미
수십 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황폐한 모습의 서울에는, 아직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핵폭발 이후에 더욱 흉폭해진 S.B.는 위협적이었습니다. 서울 시는 강대한 여덟 존재가 영역을 나누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행방을 모르던 친구들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종족을 가리지 않고 곤경에 빠진 이들을
구하고자, 청년은 다시 검을 뽑았습니다. 폭력과 야만이 지배하던 서울은 조금씩 평화가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청년이 바라던 예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지만요.
▲Data 07 - 그 끝에는
끝없는 싸움 끝에, 세계에 평화는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지요. 살아남은 인간과 함께 그들을 해할 생각이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공존하기 시작했습니다. 공포와 불신 속에서 살아가고 있던 이들의 얼굴에는 희망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박준에게 있어서 그 곳은 돌아갈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가족은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싸움의 영향으로
재발하게 된 대홍수는 그가 기억하고 있던 세상의 흔적조차 집어삼켰습니다. 친구들은 다시는 볼 수 없겠지요.
비록 후회를 하지 않더라도 싸움의 끝에, 그의 손에 남았던 것은 무엇이었던가요?
▲Data 08 - 유물
혼자서 세상을 떠돌던 박준은, 지니고 있던 반지가 빛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감사의 표시로
그에게 건네준 것이었지요. 기억하기로는, 이것은 시공간에 관련하여 연관이 깊은 유물이었던가요?
마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기에, 단지 그것이 무언가와 공명하고 있다는 것만 알 수 있었지요.
베아트리체 비안카 디 베네빈티가 활성한 유물에 그 반지도 활성화되었다는 진실은 결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반지에 머무르는 빛은 더욱 강렬해지며, 그 진동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 순간, 주변의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빛이 주변 일대를 집어삼킨 이후, 박준은 전혀 다른 것을 목격했습니다.
익숙한 황무지도 아니였으며, 넘실거리는 바다도 아니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는 이 곳이 루트라고 하는 세계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Data 09 - 초인(超人)
초인이라는 말이 걸맞겠지요. 강대한 존재들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신체 능력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지
오래입니다. 방사능이 가득한 황야, 산소조차 없는 우주 공간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가 지닌 검은 날카롭고, 튼튼하다는 근본에 매우 충실합니다. 롱소드의 형태를 지녔지만,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투 핸디드 소드로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롱소드일 때는 전체 길이 1.3m이며, 투 핸디드 소드일 때는 전체 길이 2.1m.
▲Data 10 - 검의 달인
오직 검 한 자루만을 들고서 수많은 강적들에 맞서싸웠습니다. 자신보다도 우월한 신체 능력과
강력한 이능을 다루는 악마는 물론, 강대한 존재인 신들도 오직 검의 기예로 반격하였지요.
그 비결은, 통상적으로는 『검으로 벨 수 없는 것』이라고 알려진 것조차 베어내는 그 절묘한 검술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롱소드 검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검이라는 카테고리에 드는 무기로, 그 어떠한 것이든 베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검은 그 위력을 버티지 못 하여 파손됩니다. -
60 ◆H9mZig2Lkg (589726E+51) 2019. 3. 26. 오전 12:04:29>>59 시트 읽어봤습니다. 문제는 없다고 보이네요. 본 스레로 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61 이름 없음 (4314921E+5) 2019. 4. 3. 오후 1:26:44지금은 당연히 시트 못 내겠지?
-
62 이름 없음 (4422206E+6) 2019. 4. 3. 오후 2:44:12>>61 안녕하세요, 어장주님은 아니지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어장은 시트를 언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시트를 올려주시고, 어장주님의 확인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63 ◆H9mZig2Lkg (3108606E+5) 2019. 4. 3. 오후 6:51:11>>61 스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환영합니다!
시트는 >>62의 참치께서 말해주신대로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
64 이름 없음 (4314921E+5) 2019. 4. 3. 오후 7:30:05불가피하게도 재활용하고 싶은 시트가 같은 어장의 캐릭터가 될 것 같아서 혹여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괜찮을까요?
-
65 ◆H9mZig2Lkg (3108606E+5) 2019. 4. 3. 오후 7:39:01>>64 즉, 요컨데... 현재의 '이곳은 스프링폴입니다' 스레에 본인이 한번 내었던 캐릭터 시트를 재활용하고자 하시는 것인가요? 그런 문제라면, 기존의 캐릭터 시트를 하이드(숨김) 처리 해드릴수 있습니다.
또한, 리메이크 이전 스레의 있었던 본인이 냈었던 동일 캐릭터를 재활용하는 것도 숨김 처리는 할 수 없겠지만 딱히 문제 되지 않습니다. -
66 ◆H9mZig2Lkg (3108606E+5) 2019. 4. 3. 오후 7:40:52>>65 여기서 기존 시트를 하이드(숨김)처리를 한 다음 재활용한 캐릭터 시트를 다시 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게 이해한 가정이 맞다는 전제 하에 말입니다. -
67 이름 없음◆7Z5Zky6haA (5641947E+5) 2019. 4. 4. 오전 1:24:09* * * *
이름 : 리우 황
나이 : 불명, 외관과 정신은 약 17~18세 가량으로 추정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선인)
직업 : 학생/중화 요리점 금각의 배달부
외형 :
평소의 활동량에 비해서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실크같이 부드러운 검붉은 머리카락과 백옥같이 아름다운 피부. 그리고 평소부터 단련되어 탄탄한 근육까지. 평범하게 본다면 미인이라 불릴만한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으나 자신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평소에도 선인으로서 기를 다루거나 음양도를 사용하거나 하는 일이 있기에 의복에도 관련된 용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성격 : 어린시절, 그 소녀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로 했다. 비에도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그저 꿋꿋하게 그 자리에 서서 뒤를 이어갈 자들의 길을 닦아 두기로 했다. 그렇기에, 선인이 되는 것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성향을 절제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미래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언제나 위풍당당하게 자신이 정한 정도를 걸어가는 모습은 그녀의 뒤를 걷고있는 많은 수행자들의 모범이 되고있었다.
설정 :
「그녀의 세계」
하루에도 수 백 수천의 사람이 죽는다. 사랑을 떠나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저 높고 푸르게, 자신만이 고고하다는 것 마냥 인간을 비추지 않았다. 음양의 조화와 기를 통해 나날이 이 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수련하는 수행자들 또한 있었지만 그중 선인이 되어 초월한 존재가 되는 것은 극 소수에 불과할 뿐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저 전쟁의 불길에 삼켜져서는 쓸모 없는 욕망을 위한 제물이 되어 명을 달리하고는 했다.
인간의 권리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사람 하나를 사는 것이 계란 하나를 사는 것 보다 저렴한 세계. 인권이란 것은 그저 허울 좋은 변명에 불과하여 가진 자들이 더욱 많이 가지기 위해서, 가지지 못한 자들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빼앗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던 지옥도속에서도 아이들은 태어나고 죽었다. 그녀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었다면 그녀가 자란 곳은 어디로 가더라도 산이 가득했던 곳이었기에 세계를 죽이던 전쟁의 불길이 조금은 덜한 곳이었다.
「리우라 불린 소녀」
그녀는 산중 마을의 고아였다. 더 정확히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사냥에 나섰던 어느 사냥꾼에 의해 주워져 마을 어른들 모두의 손에 길러졌다. 화마가 집어삼키지 못했던 땅, 다행히도 여느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길러진 그녀는 어느새인가 마을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있었다. 마치 황무지에 피어난 꽃과도 같이 그녀의 세상은 마을 바깥을 집어삼킨 악의에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행복의 끝」
하지만, 무정하게도 신은 인간을 돌보지 않았다.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될 것이라며 갑작스레 마을에 들이닥친 군대에 의해 사랑했던 마을도, 소중한 친구들도, 행복했던 시간들도 모두 끝이 나버렸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피는 강이 되어 흐르고 웃음이 넘치던 그녀의 자그마한 세계는 끝을 맞이하고 악마들의 웃음소리가 그 행복을 집어삼키고 말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어린아이의 손으로는 자신의 귀를 가리고서 무너져버린 집의 잔해 밑에 숨은 채로 눈물을 흘리는 수 밖에 없었다.
「기연」
군세는 마을을 불태우고 그 아름다웠던 생활을 짖밟고는 그 자취를 감추었다. 원통했다. 쓰레기같이 변해서 눈앞에 굴러다니는 사랑하는 자신들의 가족들이, 친구들이, 그저 감정에 박차를 가할 뿐이었다. 잔해 위에서 몇번의 밤낮을 눈물로 지새웠다. 이제는 더 이상 나올 눈물이 없어 피가 눈가를 타고 흐르고, 몇 일째 물조차 마시지 못해 여위어버린 어린아이의 몸으로, 눈을 감으면 보이는 저 빛나는 세계에서 자신을 이끄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제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며 차갑게 식어버린 흙의 냄새가 그녀를 죽여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녀를 구한 것은 인간이 아니었다. 우연히 마을을 찾아온 신선이 된 짐승이, 그녀를 구하게 된 것이다. 자신을 우라고 소개한 팬더는 마치 소녀의 부모가 된 것 같이 그녀를 키워나갔다.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동원해 무술, 의술, 선술과 음양술에 전략까지. 모든 종류의 학문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 가르쳐주었다. 그게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알 수 없었다.
「소녀, 선인이 되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른다. 우를 쫓아 자신의 삶의 방식을 관철하던 그녀는 선인이 되어있었다. 전쟁의 불길에 질려버린 민중은 그녀의 뒤를 쫓아 전쟁을 끝내려 했다. 하지만 처음, 우와 만났던 그날부터 그녀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 뿐이었다. 자신의 가족을 죽였던 그자들에게 복수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충분히 강해져 있었다. 검과 활은 그녀에게 아무런 피해조차 주지 못했고 득도에 실패해 괴이하게 변해버린 이들도 그녀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슴속에 품은 정념, 하지만 그 사이 시간은 너무 많이 흘러버렸다. 어느새 인간을 벗어나버려 이미 복수를 해야만 하는 대상은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우는 이미 자신의 곁을 떠나 선계로 돌아가버렸었다. 남은 것은 주체하지 못할 복수심과 선인이라는 이름뿐인 능력.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민중들. 수많은 욕망으로 첨철되어있던 나라들이 하나하나 쓰러졌고 그 수장이었던 자들은 후환을 남기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모두 처형되어 사라져갔다.
「무엇을 위한 복수인가.」
복수는 계속되었다. 그 갈길을 잃어버린 채로 이 분노가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채로, 그녀의 복수는 계속되었다. 조금씩 그녀를 신처럼 받드는 이들이 늘어나고 어느새 그녀는 마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이 보낸 사자처럼 여겨지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필요하지 않다면 배제한다. 선인이 된 이후로 무언가 이상하다고 여기기는 했지만 사소한 것일 거라며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갈 곳 없는 분노를 눈앞에 서있는 것들에게 돌리고 복수에 방해가 되는 것은 모두 쓰러뜨렸다.
「눈이 뜨이다」
수세기의 싸움, 수천의 나라의 몰락과 부흥. 그녀는 평화를 외치고 있었지만 어느새 죽지않는 그녀에 대한 공포는 마치 그녀가 악의 화신인 것 마냥 부풀려지고 있었다. 무정하게, 무의미하게 그저 의미없는 복수를 계속하고 있던 그녀가 그리 여겨진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자신의 주변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 것을 알게된 그녀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눈에 익어있던 아주 익숙한 광경, 피와 절규로 가득차버린 대지, 불과 재가 세상을 뒤덮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않는 어린 시절의 그 모습,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다시 되찾았다고 생각했던 평화는 자신의 손에 의해 무너지고 있었다. 무엇을 위한 희생인가. 무엇을 위한 진화인가. 이미 무너져버린 잔해의 아래 손만을 내놓은 어느 이름모를 사체가. 어디에선가 굉장히 눈에 익어있어 그저 눈물이 흐를 뿐이었다.
「선인」
그녀는 자신의 교사인 우의 도움을 받아 선인이 되었었다. 인간을 초월해 생과 사의 경계를 무너뜨렸고 그 육체와 정신은 이미 선인의 영역에 달해있었으나 분노와 복수에 눈이 멀어 정식적인 선인이 되는 것은 무리였다. 자신을 깨닫는 것을 하지 못하였으니 그 힘도 능력도 진짜 선인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수세기에 걸친 자기부정과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을 깨달은 이후엔 진정으로 선인이 되어 신의 권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권선」
권선 리우. 그녀의 세계에선 악신 리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잦았지만 한때 그녀가 스승과의 여정을 하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그 검선, 이철괴에 비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서 권의 신선. 권선이라 불리고 있었다. 가히 주먹으로 맞설 자 아무도 없으며 검과 활조차 그녀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가히 주먹만으로 하늘과 대지를 가르고 신역에 도달한 자라고 불리던 시절. 그녀는 이미 선인으로서의 육체를 완성하였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서 약 200년, 악신으로서의 그녀를 기억하는 자들은 누군가가 그녀를 쓰러뜨렸다며 행복한 꿈을 꾸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는 자들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고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이름을 버린 그녀는 선계로 가지 않고 이승에 남아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스승이었던 우와 재회하고, 타인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닌 구하기위해 주먹과 기술을 휘두르던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날도 다르지 않았다. 매일같이 전쟁의 불길에서 사람을 구하고, 사라지는 일을 반복해나갔다. 잃어버렸던 감정의 무언가가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갑작스러운 진동과 하늘을 감싸던 빛. 언제나의 발작 같은 것일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던 그녀는, 눈을 뜨고서야 우와 자신이 다른 세계에 떨어져버렸음을 알게되었다.
* * * *
-
68 ◆H9mZig2Lkg (3941573E+4) 2019. 4. 4. 오전 2:02:48>>67 시트 읽어봤습니다. 캐릭터 설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질문해야 될 사항이 있습니다.
A. 직업이 '학생'인데 '소피아 통합교'에 소속됩니까? 또한, '중화 요리점 금각'이라는 곳의 사소한 설정이라도 필요합니다.
B. 시트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문단의 마지막 항에 '우' 라는 존재와 같이 루트에 같이 전이 했다는 설정 같은데 이 인물은 어떻습니까?
-
69 이름 없음◆7Z5Zky6haA (5164363E+4) 2019. 4. 4. 오전 7:39:46>>68
1. 소피아 통합교에 소속됩니다. 중화요리점 금각의 경우는 오후중으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2. 그는 현재 솔버로 일하고 있으며 그녀와 자주만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70 이름 없음◆7Z5Zky6haA (2688863E+5) 2019. 4. 4. 오전 11:29:46* * * *
이름 : 리우 황
나이 : 불명, 외관과 정신은 약 17~18세 가량으로 추정
성별 : 여성
종족 : 인간(선인)
직업 : 학생/중화 요리점 금각의 배달부
외형 :
평소의 활동량에 비해서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실크같이 부드러운 검붉은 머리카락과 백옥같이 아름다운 피부. 그리고 평소부터 단련되어 탄탄한 근육까지. 평범하게 본다면 미인이라 불릴만한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으나 자신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평소에도 선인으로서 기를 다루거나 음양도를 사용하거나 하는 일이 있기에 의복에도 관련된 용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성격 : 어린시절, 그 소녀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로 했다. 비에도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그저 꿋꿋하게 그 자리에 서서 뒤를 이어갈 자들의 길을 닦아 두기로 했다. 그렇기에, 선인이 되는 것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성향을 절제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미래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언제나 위풍당당하게 자신이 정한 정도를 걸어가는 모습은 그녀의 뒤를 걷고있는 많은 수행자들의 모범이 되고있었다.
설정 :
「그녀의 세계」
하루에도 수 백 수천의 사람이 죽는다. 사랑을 떠나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그저 높고 푸르게, 자신만이 고고하다는 것 마냥 인간을 비추지 않았다. 음양의 조화와 기를 통해 나날이 이 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수련하는 수행자들 또한 있었지만 그중 선인이 되어 초월한 존재가 되는 것은 극 소수에 불과할 뿐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저 전쟁의 불길에 삼켜져서는 쓸모 없는 욕망을 위한 제물이 되어 명을 달리하고는 했다.
인간의 권리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사람 하나를 사는 것이 계란 하나를 사는 것 보다 저렴한 세계. 인권이란 것은 그저 허울 좋은 변명에 불과하여 가진 자들이 더욱 많이 가지기 위해서, 가지지 못한 자들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빼앗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던 지옥도속에서도 아이들은 태어나고 죽었다. 그녀 또한 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었다면 그녀가 자란 곳은 어디로 가더라도 산이 가득했던 곳이었기에 세계를 죽이던 전쟁의 불길이 조금은 덜한 곳이었다.
「리우라 불린 소녀」
그녀는 산중 마을의 고아였다. 더 정확히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사냥에 나섰던 어느 사냥꾼에 의해 주워져 마을 어른들 모두의 손에 길러졌다. 화마가 집어삼키지 못했던 땅, 다행히도 여느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길러진 그녀는 어느새인가 마을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있었다. 마치 황무지에 피어난 꽃과도 같이 그녀의 세상은 마을 바깥을 집어삼킨 악의에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행복의 끝」
하지만, 무정하게도 신은 인간을 돌보지 않았다.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될 것이라며 갑작스레 마을에 들이닥친 군대에 의해 사랑했던 마을도, 소중한 친구들도, 행복했던 시간들도 모두 끝이 나버렸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피는 강이 되어 흐르고 웃음이 넘치던 그녀의 자그마한 세계는 끝을 맞이하고 악마들의 웃음소리가 그 행복을 집어삼키고 말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어린아이의 손으로는 자신의 귀를 가리고서 무너져버린 집의 잔해 밑에 숨은 채로 눈물을 흘리는 수 밖에 없었다.
「기연」
군세는 마을을 불태우고 그 아름다웠던 생활을 짖밟고는 그 자취를 감추었다. 원통했다. 쓰레기같이 변해서 눈앞에 굴러다니는 사랑하는 자신들의 가족들이, 친구들이, 그저 감정에 박차를 가할 뿐이었다. 잔해 위에서 몇번의 밤낮을 눈물로 지새웠다. 이제는 더 이상 나올 눈물이 없어 피가 눈가를 타고 흐르고, 몇 일째 물조차 마시지 못해 여위어버린 어린아이의 몸으로, 눈을 감으면 보이는 저 빛나는 세계에서 자신을 이끄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제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며 차갑게 식어버린 흙의 냄새가 그녀를 죽여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녀를 구한 것은 인간이 아니었다. 우연히 마을을 찾아온 신선이 된 짐승이, 그녀를 구하게 된 것이다. 자신을 우라고 소개한 팬더는 마치 소녀의 부모가 된 것 같이 그녀를 키워나갔다.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동원해 무술, 의술, 선술과 음양술에 전략까지. 모든 종류의 학문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 가르쳐주었다. 그게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지금까지도 알 수 없었다.
「소녀, 선인이 되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른다. 우를 쫓아 자신의 삶의 방식을 관철하던 그녀는 선인이 되어있었다. 전쟁의 불길에 질려버린 민중은 그녀의 뒤를 쫓아 전쟁을 끝내려 했다. 하지만 처음, 우와 만났던 그날부터 그녀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 뿐이었다. 자신의 가족을 죽였던 그자들에게 복수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충분히 강해져 있었다. 검과 활은 그녀에게 아무런 피해조차 주지 못했고 득도에 실패해 괴이하게 변해버린 이들도 그녀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가슴속에 품은 정념, 하지만 그 사이 시간은 너무 많이 흘러버렸다. 어느새 인간을 벗어나버려 이미 복수를 해야만 하는 대상은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우는 이미 자신의 곁을 떠나 선계로 돌아가버렸었다. 남은 것은 주체하지 못할 복수심과 선인이라는 이름뿐인 능력.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민중들. 수많은 욕망으로 첨철되어있던 나라들이 하나하나 쓰러졌고 그 수장이었던 자들은 후환을 남기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모두 처형되어 사라져갔다.
「무엇을 위한 복수인가.」
복수는 계속되었다. 그 갈길을 잃어버린 채로 이 분노가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채로, 그녀의 복수는 계속되었다. 조금씩 그녀를 신처럼 받드는 이들이 늘어나고 어느새 그녀는 마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신이 보낸 사자처럼 여겨지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필요하지 않다면 배제한다. 선인이 된 이후로 무언가 이상하다고 여기기는 했지만 사소한 것일 거라며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저 갈 곳 없는 분노를 눈앞에 서있는 것들에게 돌리고 복수에 방해가 되는 것은 모두 쓰러뜨렸다.
「눈이 뜨이다」
수세기의 싸움, 수천의 나라의 몰락과 부흥. 그녀는 평화를 외치고 있었지만 어느새 죽지않는 그녀에 대한 공포는 마치 그녀가 악의 화신인 것 마냥 부풀려지고 있었다. 무정하게, 무의미하게 그저 의미없는 복수를 계속하고 있던 그녀가 그리 여겨진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자신의 주변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 것을 알게된 그녀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눈에 익어있던 아주 익숙한 광경, 피와 절규로 가득차버린 대지, 불과 재가 세상을 뒤덮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않는 어린 시절의 그 모습,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다시 되찾았다고 생각했던 평화는 자신의 손에 의해 무너지고 있었다. 무엇을 위한 희생인가. 무엇을 위한 진화인가. 이미 무너져버린 잔해의 아래 손만을 내놓은 어느 이름모를 사체가. 어디에선가 굉장히 눈에 익어있어 그저 눈물이 흐를 뿐이었다.
「선인」
그녀는 자신의 교사인 우의 도움을 받아 선인이 되었었다. 인간을 초월해 생과 사의 경계를 무너뜨렸고 그 육체와 정신은 이미 선인의 영역에 달해있었으나 분노와 복수에 눈이 멀어 정식적인 선인이 되는 것은 무리였다. 자신을 깨닫는 것을 하지 못하였으니 그 힘도 능력도 진짜 선인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수세기에 걸친 자기부정과 과오를 인정하고 자신을 깨달은 이후엔 진정으로 선인이 되어 신의 권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권선」
권선 리우. 그녀의 세계에선 악신 리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잦았지만 한때 그녀가 스승과의 여정을 하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그 검선, 이철괴에 비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서 권의 신선. 권선이라 불리고 있었다. 가히 주먹으로 맞설 자 아무도 없으며 검과 활조차 그녀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다. 가히 주먹만으로 하늘과 대지를 가르고 신역에 도달한 자라고 불리던 시절. 그녀는 이미 선인으로서의 육체를 완성하였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서 약 200년, 악신으로서의 그녀를 기억하는 자들은 누군가가 그녀를 쓰러뜨렸다며 행복한 꿈을 꾸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는 자들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으며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고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이름을 버린 그녀는 선계로 가지 않고 이승에 남아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여행을 시작하였다. 스승이었던 우와 재회하고, 타인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닌 구하기위해 주먹과 기술을 휘두르던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날도 다르지 않았다. 매일같이 전쟁의 불길에서 사람을 구하고, 사라지는 일을 반복해나갔다. 잃어버렸던 감정의 무언가가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갑작스러운 진동과 하늘을 감싸던 빛. 언제나의 발작 같은 것일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던 그녀는, 눈을 뜨고서야 우와 자신이 다른 세계에 떨어져버렸음을 알게되었다.
「중화요리점 금각」
다른 세계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된 우와 리우가 가진 것은 가지고 다니던 금화정도가 전부였다. 무언가 거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들은 가장 잘 할 수 있는것을 하는 것으로 다른 세계에 적응하기로 했다. 우는 가지고 있던 것들을 팔아 작은 요리점을 차렸으나 아무리 그래도 동물, 가끔 털이 들어가는 것에 클레임이 들어와 경영으로 돌아선채 솔버로 활동하기로 했다. 리우는 그 이후 평온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소피아 통합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어느정도 돈은 벌기위해 겸사겸사 배달부일을 시작한 것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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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H9mZig2Lkg (3941573E+4) 2019. 4. 4. 오후 9:42:48>>70 좋습니다. 이제 시트가 완전해 보이므로 본 스레로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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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서브2 ◆VckorJ9P7k (5709687E+5) 2019. 4. 5. 오전 12:36:51이름 : 에스 라타토스크 (Es Ratatosk)
나이 : 불명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인다)
성별 : 무성이지만, 여성체의 모습을 유지한다
종족 : 환수(幻獸) - 다람쥐 형태
직업 : 자칭 컨설턴트
외형 : 성숙한 미가 옅게 보이는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흑백대비. 머리카락은 흑발과 백발이 뒤섞인 양갈래 머리이며,
입고있는 옷인 트렌치 코트나 넥타이 역시 흑백대비를 이루고있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점이 있다면 두 눈동자. 백색 동공을 가진 눈동자는 마이너스 기호가 검정색으로 중앙에 있으며,
검은 동공을 가진 눈동자는 플러스 기호가 흰색으로 중앙에 있다.
성격 : 혼돈 악.
세상을 일종의 연극으로 보고있으며, 자신이 예측한대로 사건이 전개되는 것 요컨데 운명론적 현상을 무척이나 지겨워 하고
예측밖의 사건 전개를 비확정전개라 지칭하고는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갈망하고 있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그것을 저지르려고 한다. 특히나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기 쉬워보이는 상대를 본다면 장난감이나 실험수단으로 바라볼 것이다.
설정 :
북유럽 신화. 악룡과 흰 매의 사이 에서 이간질을 일삼아 세계가 무너지는 것의 균형을 잡던 존재.
그녀는 힘은 약했지만 감정과 충동을 다루는 능력, 그리고 문을 통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활용해
신화상에 사건들 뒤에서 혼란이 될만한 사건을 완화시키고 위험하다면 도망치는 식으로 균형을 조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시도가 무색하게 예언대로 위그드라실의 세계는 무너져가고 새로운 세상이 도달할때 그녀는 정해진대로 이루어지는 운명론을 저주하고
자신의 능력을 통하여 다중으로 펼쳐진 평행세계를 오가며 정해져있지않은 불규칙한 현상을 찾아다니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세계를 망가뜨려왔다.
그녀는 결국 균형을 유지하려는 중재자에서 세상에 혼란을 가져오는 괴물로 타락한지 오래였다.
루트는 그런 그녀의 뒤틀린 욕망을 채우려고하는 수단으로서 도달하게된 하나의 세계다.
◆이모션 필로소피
자신의 시야 내에 있는 인물이 발현한 감정이나 충동을 증폭시키거나 저하시킬 수 등의 제어를 할 수 있으며
혹은 다른 감정이나 충동으로 교체할수도 있다.
단, 감정이나 충동을 가지지 않은 존재거나 감정이나 충동을 발현하지 않은 인물은 제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시야내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그 즉시 제어의 효과가 풀리게 된다.
부가적으로 상대의 감정이나 충동을 색상의 형태로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디멘션 다이나믹스
문이나 문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물체만을 매개체로 발현할 수 있는 능력.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몇 달에 한 번 정도로 자신이 가보지 못한 장소, 세계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도주하거나 문을 활용, 이동할 장소를 뒤섞어 놓아 상대의 공간지각에 혼란을 주는 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
73 ◆H9mZig2Lkg (6878106E+5) 2019. 4. 5. 오전 12:46:04>>72 좋습니다. 시트상에 문제는 딱히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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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ANwFUDG7dY (6460613E+5) 2019. 4. 7. 오후 10:13:59이름 : 은매화
나이 : ?
성별 : ?
종족 : 정령
직업 : 카페 어텀리프 아르바이트
외형 :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 선 듯한 외형의 아이. 이제 막 십대 후반을 넘긴 듯 했지만 이목구비는 단정하고 뺨은 보드랍다.
은빛에 가까운 연한 분홍색 머리카락은 마치 매화로 만든 물감을 덧칠한 듯했다. 같은 빛깔의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치자 마치 그린 듯한 순수한 웃음이 얼굴 위로 번졌다.
매화나무가 인간의 형상을 띈 것처럼 아이의 발자국 위로는 매화의 꽃잎이 떨어져 있었다. 손으로 잡으면 바로 사르르 스러지는 주제에 아이가 품에 안고 있으면 몇날 몇일이고 싱싱함을 유지하는 것이 치사하다.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면 매화가 화르르 떨어진다. 아마 아이에게 나는 짙은 매화향기는 저것 때문일테지.
성격 : 어린아이 같은 성격. 순수, 천진, 온화하고 맑다. 하지만 어린아이 특유의 장난끼, 고집 또한 만만치 않다.
설정 :
「매화나무의 아이」
아이의 원래 모습은 큰 매화나무랍니다. 보고싶죠? 죄송해요, 현재 이 땅에 존재하지 않아서 보여드릴 수 없네요. 그러면 어디서 볼 수 있냐고요? 음… 아주 멀리, 아주아주 멀리… 하늘을 넘고, 해와 달을 뒤로하고, 모든 별들을 제친 뒤에, 굉장히 오래 달리면 갈 수 있는 곳. 그곳에 있어요.
혼자 살던 매화나무는 굉장히 외로워서… 자신의 꽃잎 하나를 똑 떼어내 저 멀리 날려보냈어요. 그게 정령 은매화에요. 성이 ‘은’, 이름이 ‘매화’라고요? 아하하, 아니에요. ‘은매화’가 이름이에요. 은매화에게는 성이 없는걸요.
아, 본제로 돌아갈까요? 정령 은매화는 일종의 단말에 가까워요. 뿌리를 내린 곳에서 움직일 수 없는 매화나무를 대신해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듣고, 맛본 뒤에, 그것들을 꽃잎에 담아 매화나무로 보내요. 항상 혼자 있는 외톨이 매화나무가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달랬으면 하고.
조금이라도, 자신과 같이 많은 것들을 보았으면 하고요.
「아이는…」
신을 봤어요.
동물을 봤어요.
식물을 봤어요.
같은 정령을 봤어요.
사람을 봤어요.
전쟁을 봤어요.
평화를 봤어요.
차별을 봤어요.
평등을 봤어요.
죽음을 봤어요.
삶을 봤어요.
맛있는 것을 먹어봤어요.
달콤한 것을 먹어봤어요.
쓴 것을 먹어봤어요.
맛없는 것을 먹어봤어요.
아름다운 것을 봤어요.
더럽고 추한 것을 봤어요.
하늘을 봤어요.
달을 봤어요.
별을 봤어요.
그리고…
「깜빡」
눈꺼풀을 한번 내렸다가 들어올리는 그 짧은 과정 동안, 세계는 이리 섞이고 저리 섞여…
「그 후의」
이리저리 섞인 세계는 복잡하고, 어지러워요. 하지만 이미 많은 것들을 보고, 많은 것들을 체험해본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저 스프 안의 당근과 브로콜리가 뒤섞인 것을 보는 것 정도의 감흥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힉에 아이는 그 안에 들어가기보다는 외곽지역 숲에 들어가기를 선택했어요.
아이는 정령, 자연과 숲의 정기를 머금은 매화나무의 아이. 그렇기에 일반적인 의식주에 구애되지 않아요. 동식물과 즐거이 놀고 대화하며 외로움을 누르고, 숲과 자연의 은혜로 생명력을 채우며 살아가죠. 그렇게 한 해, 두 해, 세 해… 시간이 지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 다람쥐가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숲 밖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많은 것들이 어울어졌으며, 많은 사건사고가 펼쳐지는 곳의 이야기를.
매화빛 눈동자가 호기심으로 반짝였어요. 그건, 많은 만남과 많은 인연을 그리워하는 빛이었습니다.
「그 후, 또 그 후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뒤 아이가 도착한 곳은 어텀리프. 네, 여러분들이 아는 그 어텀리프요.
‘이곳의 삶에 적응하려면, 이곳의 일을 해야지!’ 라며 얼렁뚱땅 어텀리프 기숙사에 눌러앉고, 또한 의외의 재능을 발굴해 카페의 종업원으로 들어선 은매화.
커피에 매화향이 나나요? 정상입니다!
딸기 케이크에서 매화향이 나나요? 정상이에요!
모든 것은 저 매화꽃잎 색 머리카락의 종업원 때문이에요. 매화나무의 아이는 커피의 원쑤.
그,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니 용서해줍시다. 어… 용서가 어려우시면… 으음… 매화나무 한그루 정원에 심어드릴까요?
▶ 취미는 뜨개질. 특기는 청소. 최근 흥미가 생긴 것은 베이킹과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 중.
▶ 좋아하는 것은 굉장히 많음. 특히 시럽 듬뿍 뿌린 폭신폭신한 핫케이크, 레모네이드, 일광욕을 좋아한다. 좋은 물(약숫물, 만년설, 성수, 신주 등)을 주면 몸에서 떨어지는 매화가 한층 더 싱싱해진다.
▶ 싫어하는 것은 없음. 더럽고 추한 것이라도 ‘생명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넘기는 편. 굳이 꼽자면 사막.
▶ 전투능력이 없기에 싸움판, 전쟁터 같은 장소를 꺼린다. 부상을 입으면 곧바로 수복이 가능하지만 본체인 매화나무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픽크루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OxsMBrfpTd) -
75 ◆H9mZig2Lkg (6640267E+5) 2019. 4. 7. 오후 10:26:50>>74 시트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바로 본 스레로 가주셔도 됩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어텀리프에서 어떤 관계에 놓여 있길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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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H9mZig2Lkg (6640267E+5) 2019. 4. 7. 오후 10:33:00따로 미리 몇가지를 말해드리자면...
신입이다, 일한지 꽤 됬다, 아르바이트(혹은 거주자)때문에 어텀리프의 구성원들과 면식이 있다. 같은 식의 여러가지 기타적인 부수적 관계 말입니다. -
77 이름 없음◆ANwFUDG7dY (7925734E+6) 2019. 4. 7. 오후 10:45:32일한 기간은 1달 조금 넘는 정도, 어텀리프 구성원들과는 얼굴만 익힌 정도로 잡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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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H9mZig2Lkg (6640267E+5) 2019. 4. 7. 오후 10:48:35알겠습니다. 그외 따로 원하시는 부수적인 관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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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ANwFUDG7dY (2285408E+5) 2019. 4. 7. 오후 11:08:19글쎄요.... 마스코트......? 아니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음.... 관계는 천천히 쌓아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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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H9mZig2Lkg (6640267E+5) 2019. 4. 7. 오후 11:09:09그럼, 나중에 진행에따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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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Y8EDvUD732 (5782664E+4) 2019. 5. 16. 오후 7:55:55이름 :엘모 로버트 예거
나이 : 25
성별 : 남
종족 : 인간
직업 : 솔버로 활동 중(문제를 일으켜 징계받음)
외형 : 까맣게 탄 피부. 하늘색의 텁수룩한 머리칼. 오른편 머리를 땋음. 언제나 싸운 것 같은 흔적이 있다.
성격 :
[재수없는 자식]
처음엔 퍽 서글서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얼마 안가 그 특유의 오만방자함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공격적인 어조를 보인다.
[틈나면 싸우는 애숭이]
일부러 도발을 하고 다니며, 그때문에 그래서 상대가 화가 나면 언제나 어김없이 그 승부를 받아준다. 아니, 오히려 그것을 원해서 일부러 도발했다는 데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대개 아주 지능적이지는 못하다. 도발 또한 대개 조악해서 가끔 상대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남들에게 멍청하다는 식의 욕을 들을 때면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한다. 언제나 남에게 이기고자 하며, 싸움에서 이기면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안정감을 느낀다.
[알콜릭]
술을 입에 달고 산다. 보통의 알콜중독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이다. 술을 마시지 않을 때는 가끔 손을 떨기도 하며, 술을 못 마시게 하면 폭언을 내뱉는다. 과거에 무슨 나쁜 일이 있었던걸까? 물어보면 대충 얼버무리며, 빨리 술이나 가져오라고 재촉하기 일쑤다. 그래도 큰 소란을 벌이진 않고, 술이 조금 들어간 상태에선 "일하는" 데 큰 무리가 없어서 주변 인물들은 보통 그냥 잠자코 주는 편이다.
설정 : 폭발물을 이용해 싸운다. 유탄발사기, 수류탄, 클레이모어… 여의치 않다면 IED도 마다않는다. 수제 파이프폭탄을 만들 수도 있으며 폭탄의 전문가이다. 능력으로 폭격기를 소환하여 공중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렇듯 폭발에 있어서는 전문가이지만 평소엔 맨손싸움을 더 즐겨한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술에 꼴아 야마돌때마다 도시 전체에 대폭발이 일어났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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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름 없음 ◆Y8EDvUD732 (5782664E+4) 2019. 5. 16. 오후 7:59:13https://picrew.me/image_maker/32223
픽크루 출처입니다. -
83 ◆H9mZig2Lkg (5612188E+5) 2019. 5. 18. 오후 11:23:01>>81 지금 시트를 확인 했습니다. 시트에 문제는 없어보지만, 질문이 있습니다. '능력으로 폭격기를 소환하여 지원 받는다.'라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물론, '폭격'기 이니 만큼 유추는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그것이 초능력에 기반한 것인지 일반적인 군용 폭격기인지도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