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9556920> [ALL/판타지/스토리] 황혼과 여명의 환상 - 14. 자비가 내려졌도다! (976)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019. 2. 8. 오전 1:28:30 - 2019. 6. 20. 오전 2: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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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0629954E+5) 2019. 2. 8. 오전 1:28:30※ 세계관의 기반을 '동방 프로젝트'에 두어 많은 설정을 차용하였으나 변형을 가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모르셔도 참가에 지장은 없습니다.
※ AT필드와 분쟁을 엄격히 금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제되는 시트는 영구 제명합니다.
※ 위 러브 피스. 맞죠?;>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도를 넘은 드립이 난무하면 대힝구입니다:<
※ 이벤트는 토, 일 저녁 시간대부터 약 자정까지 이루어집니다.
※ 데플 요소가 있습니다. 다만 확률이 낮고 데플 면제권이 지급될 수도 있으니 안심합시다:3
※ 재활용 시트도 받습니다. 세계관과 설정이 맞도록 수정을 거쳐주세요:>
※ 동결 상태가 아닌 2주 미출석 시트는 내림 처리가 됩니다. 복귀는 받습니다.
위키 : http://bitly.kr/qVv0
웹박수 : https://goo.gl/forms/oP9LRC8piiuZKUP72
시트 스레 : >1545318058>
전 판 : >154920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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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신의 자리를 부수고 이치를 뒤집으려 하느냐?
너희가 신을 분노케 하였다. 필히 변전을 맞이하라.
노아는 숨어들지니 이제 만 가지가 새로이 태어나고, 이계로의 문이 열려 더는 순수하지 않게 되리라.
경히 여기는 자여, 과오를 짊어져 지옥의 문을 열지어니.
명심하라. 이가 최후의 자비이니라. -
1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02:33>>995 (사쿠요의 싸늘한 몸 위에서 사악하게 웃는 인스머스와 선나누리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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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2:02:33예아 그렇습니다 패턴 컨셉요!!! 우후하하핳ㅎㅎ하핳^ㅁ^!!!!!!!!!!!!!!!!(와장창
새판 끌올립니다~!!!! -
3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02:57>>2 설마 패턴 컨셉이라니... 정말 큼지막하군요.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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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04:51제가 캡틴이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숫자를 아는데 말이죠. 갈리실까봐 무섭습니다. 그리고 음... 묻는다고 해도 딱히 제가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3 새판 갱신합니다.
패턴이군요:3 -
5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06:01situplay>1549205098>997 늦게 읽었네요. 인스머스주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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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2:06:04자.. 까고 난 다음에 퀘스트 이어오도록 하겠습니다..:>
후....일단 가장 중요한 거......
여러분은 죽지 않습니다>:3 -
7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06:20>>6 앗? 카렌 다이아나가 봐주는 상황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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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2:07:33>>4 핫.....많이 진행하고 있기는 하죠:3c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단서가 주어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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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09:50>>8 그래도, 이번에는 저번과 같은 다섯 갈래 이벤트가 아니라서 정말로 다행이네요. 그 때는 정말로 무리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특별 퀘스트 (박준, 이누카이 효우카) + 인스머스 퀘스트 + 안일한 퀘스트를 진행 중이시기도 하시고요.
저번에 약속해주셨던 것처럼 건강을 가장 먼저 챙기시고 나서, 글을 써가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10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15:23>>8 한동안은 퀘스트는 스톱하겠다고 했으니 괜찮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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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17:59>>4 슬슬 청룡, 주작, 그리고 백호에 대한 것을 알아보실 예정이시군요. 어떻게든 각자의 인연은 만나게 되는 법이라고 하니, 초조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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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인스머스주 (2050113E+5) 2019. 2. 10. 오전 12:19:21>>6 죽지않는다... 가장 안심되면서도 두려운 이야기네요...
>>1 왜 시체라고 생각하시죠? 더한것은 얼마나 있는데!!!(이하 검열됨) -
13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22:22>>11 초조해하지 않고 있지만 말씀은 감사해요:> 퀘스트 스톱하겠다고 했고 강해지는 거에는 욕심이 없으니까요. 언젠가는 할수 있겠죠.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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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2:24:40넵튠님과는 어떻게 만날지.. 환상향에는 바다가 없을 텐데예요. 찾아오길 바랄 수밖에 없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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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2:27:21>>14 혹시 모르니, 어장주님께 직접 여쭈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상향에 바다가 있는 지의 여부는 아직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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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2:33:20말씀드린 대로, 여러분은 자살하지 않는 한 이번 레이드에서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HP가 0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쥬금이 아니라 그냥 리타이어거든요. 이유는 뭐.. 아마 카렌이 적당히 상대해줘서요..? 글쎄요.
NPC, 플레이어 불문하고 카렌은 즉사기 전문입니다.
이번 레이드에서 리타이어가 많을 것이라 예상하는데 리타이어시 3턴간 행동 불능입니다. 파티에 끼지는 영향(버프 포함)이 제로가 되는 것이며 3턴이 지나면 무후가 풀피로 치유해줍니다. 음 근데 조심하셔야할 게..
....무후탓이 리타이어해서 제때제때 못 치유해줄 수도 있어서...
이번 레이드에는 서세를 제외한 모든 주요 NPC가 참전합니다. 조력자 효과의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연은 - 고정 데미지
정려 - 주기적 공격
무후 - 리타이어시 풀피 회복
나누리 - 조건부 보스 제압
프아케에 - 주기-확률적 방어
카렌전은 총 2페이즈입니다. 페이즈가 바뀌면.. 즉사기가 불어나지요:3 -
17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2:34:22바다..
없습니다:3 -
18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35:46??????즉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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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36:54어..... 구슬...아이기스가 준 구슬을 타이밍 봐서 써야.....:ㅁ
아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 벌써 즉사기라니요..... :ㅁ -
20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37:05>>16 이번에는 모든 NPC가 참여로군요. 효과가 다채로워서 흥미롭네요. 카렌 다이아나는 즉사기의 프로페셔널이였나요? 오우야... 이번에는 리타이어로 끝나는 것이 다행이네요.
>>17 환상향에는 바다가 없군요. 과연. -
21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39:31>>19 그래도 즉사기 자체는 공격을 포기하고, 회피를 하면 막는 것이 가능하니 그 부분은 안심해도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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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2:41:54즉사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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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42:15(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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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히메주 (9158791E+5) 2019. 2. 10. 오전 12:43:13갱ㅅ...
(동공지진) -
25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44:35>>23 그렇습니다. 카렌 다이아나는 즉사기의 달인이지요. (흰 눈)
>>23 즉사기 이변, 시작합니다! (박진) 황혼과 여명의 환상, 다음 화! 반으로 갈라져서 리타이어. -
26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44:36다이스 범위 +50 없으셔도 범위가 다들 높으셔서....^ㅁ^ 리타 되면 3턴동안 쉬어야지...(?)
히메주 어서와요:> -
27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45:14>>24 어서 오세요, 쵸우히메주님! 패턴을 읽으셨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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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2:45:43"즉사기"의 달인!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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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49:41>>26 다이스 범위 +50이란 쌓일 수록 대단하니까요. 하쿠노 케이메이가 리타이어하면 여파는 꽤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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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52:15말뚝 딜 하시는분이 세분이나 계시잖아요 :ㅁ
50은 티도 안납니다:> -
31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2:53:43>>30 하지만 티가 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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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2:56:10>>30 케이메이주님, 저는 버닣괴입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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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2:58:06????? 아니 이분들 왜 이러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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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2:59:36>>33 그치만 케이메이의 버프는 정말 대단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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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00:33>>33 (팀의 다이스를 책임진다! 인간 신관 케이메이!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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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01:48????????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타되면 우짤수 없으예...........(동공) -
37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1:03:08>>36 대지의 신통력의 조각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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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03:20>>36 폭딜 삼형제도 페이즈 당 한 번 꼬라박기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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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03:59>>37 아, 너무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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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09:19>>37 아니 그러지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씨 새벽되니까 또 열오르네.. 쉬러갈게요;> -
41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11:05>>40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메이주님!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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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박준주 (2461445E+5) 2019. 2. 10. 오전 1:11:45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를 참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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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히메주 (9158791E+5) 2019. 2. 10. 오전 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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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히메주 (9158791E+5) 2019. 2. 10. 오전 1:26:36앗 두분 다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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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46:37엄마깟.....요즘 툭하면 조네8888
>>회피 가능한<< 즉사기만 공격을 포기하고 피할 수 있는 선택지를 미리 드립니다;>
안이 맙소사 히메주 최강 금손님이시구 맙소사 하즈키네 핑크꽃길 걸어라..88888888888
각재다..자야겠다..........:< -
46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50:07흘끗 들어와서 둘러봤는데........ >>43 이거 뭐에요8ㅁ8 아 진짜 넘 보배롭고... 제가 지금 기침이랑 열ㅇ이랑 콤보로 난리라서 손가락이 안움직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업어달라고 하면 업어줄게요!!!!!!!당연히 업어줘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악악!!!! 업어줄게!!! 언제든지 업어달라고 찡찡거려도 되는데.... 히메챤한테 왜 하카마 안입혔어 바보케메야.......(동공지진)
진짜 쉬러가요... 히메주 금손님!!!!! 사랑합니다.....♥ -
47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51:56세상에.. 케메주 푹 쉬세요8ㅁ8!!!(이불덮어드림(랜선난방
(핑크빛사 -
48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전 1:53:31캡틴도 일찍 줌세요;>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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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1:54:33(뽀다다다다담
라져댓입니다;>!!! 금방 들어갈게요>:3 -
50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2:08:04.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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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2:09:23맨날 1이래 나 진짜 다갓님 실어효..........
오오음:ㅁ
>>0의 내용은 마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
52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전 2:10:05갸악 이젠 정말 못 버티겠네요:ㅁ 밍나 굿나잇..(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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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전 9:39:18샤따 올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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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효우카주 (5639949E+5) 2019. 2. 10. 오전 10:35:2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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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전 11:55:55>>43 자고 있는 쵸우히메를 업어주고 있는 하쿠노 케이메이의 그림이군요. 언제나 생각하지만, 늘 부드러운 인상으로 잘 그리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쵸우히메주님의 그림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정말로 글의 시점 밖에서 이 그림이 재현되고 있을 것 같아서 흐뭇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56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1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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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12:10:144. 텐시는 즉사기를 무시할 수 있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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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12:13:48>>57 『대지의 신통력』을 지닌 자만의 특권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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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1:10:55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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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1:19:21>>51 >>0의 내용도 마계에 관련된 것이였나요? 과연... 살짝이지만 무언가 과거의 윤곽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situplay>1547392669>739 + situplay>1547729863>196 + situplay>1547900159>972 + >>0 + >>51.
이전에 저는 마계에 있던 일이 수 백년 전이라고 추측하였는 데, 어장주님께서는 훨-씬 이전에 일어났다고 하셨습니다.
아직은 마계에서 정확히 어떠한 일이 있었는 지를 알 수는 없지만, 위에서 언급된 답글을 통해 유추해볼 수는 있지요.
먼 옛날, 마계에서는 『어떠한 개념을 일그러뜨려, 신살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 신은 그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생각은 없었지요. 그것을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여긴 신은, 마계를 뒤흔들 정도의 분노로서 응징하였습니다.
허나, 신은 이것이 저주가 아님을 말하며, 최후의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가장 오만하기 짝이 없던 자에게는 균형을
위하여 숨어지낼 것을 명했습니다. 균형이 뒤틀어지는 때에, 마계의 역사는 현계에서도 되풀이될 것이라고 하면서.
마계에는 이전에는 없었을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며, 현계와 가장 거리가 멀었던 마계는 이계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신은 사라져버렸기에. 바다의 신- 넵튠도, 대지의 신- 당금도 그것을 알아버렸지요.
(추신)
케이메이주님의 추측이 맞다면, 현무는 이 사건을 목격했기에 숨기로 결정했을 지도 모릅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순한
추측의 영역입니다. 수 천년 전의 시점에서 나타난 화자가 누구인 지도 중요하겠지요. 과연 신은 누구였을까요?
(situplay>1547392669>754. 전에 라이너주님께서 의혹을 제기하셨지요. 혹시, 지옥의 신- 미카엘라가 아닌가 말이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환상향 뿐만이 아니라 명계도, 마계도 심각하게 문제가 돌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ituplay>1547392669>739에서는 균형이 일그러질 때에는, 알 수 없는 마계의 역사가 현계에 되풀이될 것이라고 했지요.
>>0에서 『지옥의 문』을 언급하고요. 그녀는 현계에 지옥의 무서움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situplay>1547392669>171)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균형은 뒤틀릴 대로 뒤틀리고 있는 상황이겠지요. 만약 맞다면, 평형의 대신전에서는 추가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님』은 무엇이겠습니까? 『님』이란 『이변 해결사 출장 서비스』 를 말하는 것입니다-!! -
61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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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2:20:18아 속을 뻔했다......(?) 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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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2:22:33>>62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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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4:21:31리갱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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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효우카주 (5639949E+5) 2019. 2. 10. 오후 4:29: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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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4:33:42효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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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효우카주 (5639949E+5) 2019. 2. 10. 오후 4:36:52케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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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4:37:42안녕하세요.. 하던 일이 꼬였네요 빠르게 돌아오도록 노력할게요 갸아아아아악(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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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4:42:37무리하지 마시구 일 마무리하고 오세요 캡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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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4:43:10다들 어서와예요! 캡틴은 힘내시고 돌아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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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4:44:20텐시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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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4:57:05>>65 어서 오세요, 효우카주님!
>>68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가끔씩 무척이나 바빠지는 때도 생기지요. 무리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던 일을 끝내세요!
>>70 텐시주님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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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라이너주 (7833331E+5) 2019. 2. 10. 오후 7: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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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7:08:05얍~~~ 출첵합시다>:3!!! >1549205098>984에 반응주세요! 4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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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7:15:45안이 폭딜 삼형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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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7:15:48출석 체크하겠습니다! 지금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될 것 같군요. 본격적인 참여는 도중에 난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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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7:16:04>>73 폭딜 삼형제 짤을 실제로 만들어주시다니! 감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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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7:19:22출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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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효우카주 (5639949E+5) 2019. 2. 10. 오후 7:19:53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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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일한주 (9985037E+5) 2019. 2. 10. 오후 7:20:15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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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라이너주 (647392E+57) 2019. 2. 10. 오후 7:22:23컴배액!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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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7:22:40준주 맛저하세용:3!!!
반응은 40분까지 받습니다~ -
83 일한 (9985037E+5) 2019. 2. 10. 오후 7:23:53뭐냐. 뭔데 갑자기 나타나서 라스트보스라도 되는 양 버티고 서 있는건데. 디X스ㅡ 봄버ㅡ 하고 외치고 빔을 날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난 디럭X 파이터가 아니다. 좋겠다, 디럭X 파이터. 나도 하고싶다.
"그것 좀 보십쇼! 사전행동이 중요하다니까! 뭘 굳이 당일 움직이고 난리래!"
미치겠네! 어쩌라는거야! 어떻게봐도 엄청 강해보이는데! 보나마나 저 카드들을 무슨 탄막이라도 되는듯이 날리겠지! 나는 하늘을 나는 능력은 없는데 말이야! 젠장!
"진짜 조용할 날이 없는 동네야!"
정말로!
혹시 모르니 무기를 강화시켜 얻은 능력을 준비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살기의 일격 준비 -
84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7:26:18체크하고 저녁 먹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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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7:29:46케메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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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라이너주 (647392E+57) 2019. 2. 10. 오후 7:32:03선나누리의 발언에. 라이너는 예언자를 자칭하는 자가 이변의 주동자임을 파악했다. 그렇군 예언은 그런 의미였는가. 라이너는 카렌과 카드들이 있는곳을 향해 깃털을 흩뿌렸다.
"막아보라고! 중2병 아가씨!"
대련 상대였던 외래인에게 배운 말이 잿빛에 뒤섞여 날아간다.
HP 950
[공격] .dice 320 400. = 321 -
87 라이너주 (647392E+57) 2019. 2. 10. 오후 7:33:10나메가아아!
...케이메이주가 ㅊㅋ하셨으니 저 다이스가 맞겠죠...? -
88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7:33:46네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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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박준주 (8473909E+5) 2019. 2. 10. 오후 7:35:43저녁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도중에 조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씻고 돌아올 예정이네요.
현재 답장에는 글을 쓸 여유가 되지는 않으니, 급하게나마 데미지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
90 박준 (8473909E+5) 2019. 2. 10. 오후 7:37:34.dice 135 175. = 149
『HP』 : 900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1/5 -
91 라이너주 (647392E+57) 2019. 2. 10. 오후 7:38:03다행이네요오!
>>89 씻고오세요! -
92 효우카 (5639949E+5) 2019. 2. 10. 오후 7:38:39평형의 대신전에 파견된 뒤부터 평소보다 일하는 날은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피로는 더 쌓이는 거 같네에- 거기다 지금 당장을 예언하는 사람이 있다니- 산이 그립다~
"그만두고 돌아가기에는 윗 분들의 질책이 무섭지만요-"
가면 갈수록 한숨만 나오네- 다들 말로 해결할 상황은 오지 않는 건가요? 몸을 써야 하는 왜 이리 일 많은건지, 예전처럼 '돌아가세요~' 한 마디로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단 눈 앞에 이변은 처리해야하는게 맞겠죠- 네, 그렇고 말고요- 혹시 모르니 한 번 말해볼까요?
"정말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돌아가세요~"
효우카는 이런 걸로 될리가 없지라며 속으로 조소하고는 카렌을 향해 창을 내지른다.
HP: 950
.dice 370 450. = 397 -
93 텐시 (8892998E+5) 2019. 2. 10. 오후 7:39:50"이건 예언이 아니라 예고잖아요!!"
텐시는 카드의 마법사의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 예언이 아니라 예고라고 반박한다. 뭐, 아무렴 어떤가 마법의 숲에 이변을 일으킬 생각이라면 싸울 수밖에 없다. 텐시는 지팡이를 들고 카드의 마법사를 향해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거기 있는 마법사님, 하나만 물을게요.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죠?"
텐시는 마법사가 왜 이런 짓을 벌이는지 의문을 가지며 이유를 물어본다. 질문과 동시에 텐시는 카드의 마법사를 향해 지팡이를 휘두른다.
.dice 270 350. = 342 -
94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7:40:01다이스만 후딱 돌리겠습니다:>
.dice 270 350. = 319
hp.1000 -
95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7:42:24>>93 거죠? -> 거예요? 캐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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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8:52:20진행레스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8ㅁ8 잠시만요..(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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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박준 (8473909E+5) 2019. 2. 10. 오후 8:53:21>>96 괜찮습니다.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글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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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라이너주 (7294427E+5) 2019. 2. 10. 오후 8:57:38>>96 느긋하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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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8:57:52천천히 써주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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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9:10:31캡틴, 천천히 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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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피 같은 붉음의 저주가 아닐지다◆PT0BPjgDqk (2740457E+5) 2019. 2. 10. 오후 9:55:51아 맙소사 이 정도면 오늘은 진행불가네요.. 죄송합니다88 마저 일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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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라이너주 (3901046E+5) 2019. 2. 10. 오후 9:56:57>>101 저희는 괜찮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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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박준 (8473909E+5) 2019. 2. 10. 오후 9:58:10>>101 저런, 오늘은 무척이나 바쁘셨군요. 이러한 날도 있는 법이지요. 저는 괜찮으니, 일을 무사히 마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주말에 이벤트를 재개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장주님. 무리하시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104 텐시주 (8892998E+5) 2019. 2. 10. 오후 10:05:55다들 수고했어예요! 캡틴 무리하지 마시고 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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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효우카주 (5639949E+5) 2019. 2. 10. 오후 10:06:38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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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10:13:25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무리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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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케이메이주 (6627182E+5) 2019. 2. 10. 오후 11:28:01으리얏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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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전 1:09:55샤따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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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전 2:07:28앜!! 마따:ㅁ 캡틴 혹시 오신다면 시트스레에 문의 들어왔어요!!! 샤따 내려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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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전 8:38:43샤따 올릴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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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효우카주 (1178944E+5) 2019. 2. 11. 오전 10:31: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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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2:19:14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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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효우카주 (1178944E+5) 2019. 2. 11. 오후 4:38:15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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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라이너주 (3087371E+5) 2019. 2. 11. 오후 4:48: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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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5:41:39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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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라이너주 (4962231E+5) 2019. 2. 11. 오후 6:23:44오늘의 저녁은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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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6:32:12치킨...부럽습니다.... 라이너주 어서와요:>
제 저녁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
118 라이너주 (2445267E+5) 2019. 2. 11. 오후 6:37:34돼지고기...!!!!!!!!! 부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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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6:52:55아니 치킨이 더 부럽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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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6:55:27이분들...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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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6:56:05텐시주 어서오시구...아아니........ :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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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6:59:45케이메이주, 안녕이에요! 돼지고기랑 치킨 둘다 부러워예요!!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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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케이메이주 (0874543E+5) 2019. 2. 11. 오후 7:03:56>>122 (토닥토닥) 드실 수 있을거에요 텐시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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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라이너주 (2445267E+5) 2019. 2. 11. 오후 7:12:12아앗... 텐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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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인스머스주 (6899211E+5) 2019. 2. 11. 오후 7:14:49데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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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7:18:24인스머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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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7:18:40인스머스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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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라이너주 (2445267E+5) 2019. 2. 11. 오후 7:20:05인스머스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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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인스머스주 (6899211E+5) 2019. 2. 11. 오후 7:25:55모오두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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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인스머스주 (6899211E+5) 2019. 2. 11. 오후 8:16:40내가 보트를 얼렸어...!!!(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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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PT0BPjgDqk (5971134E+5) 2019. 2. 11. 오후 8:18:07갱신하고 갑니다.......캬아아ㅏ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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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8:19:05아이고야 캡틴...;ㅁ; 화이팅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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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인스머스주 (6899211E+5) 2019. 2. 11. 오후 8:20:49캡틴...?! 캡티이이인!!!!!!!!!!! 죽으시면 안됩니다아아ㅏㅏㅏㅏ....;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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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일한 (1709481E+5) 2019. 2. 11. 오후 8:21:16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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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8:25:17지금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116 치킨은 언제나 맛있지요.
>>117 돼지 고기 김치 찌개도 맛있는 식사지요!
>>120 앗... 아아...
저는 가족들과의 약속이 기가 막히게 잡혀서, 어제 저녁 치킨 - 오늘 점심 치킨이라는 기가 막힌 콤보를 탔네요.
>>125 어서 오세요, 인스머스주님!
>>131 앗... 오늘도 어장주님께서 무척이나 바쁘시군요. 부디 바쁘신 일을 무사히 끝마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134 안녕하세요, 안일한주님! -
136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8:29:49앗, 전설의 포켓몬 캡틴이 나타났어예요! 캡틴 힘내시고 무사히 돌아와예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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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8:30:48일한주 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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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라이너주 (2440591E+5) 2019. 2. 11. 오후 8:31:31다들 어서오세요!
아앗.... 캡티이이인! (삐명) -
139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8:31:56일한주랑 준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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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8:34:06>>136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137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138 라이너주님, 안녕하세요! -
141 라이너주 (8010295E+5) 2019. 2. 11. 오후 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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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박준 (6146685E+5) 2019. 2. 11. 오후 10:01:34>>90 (생략했던 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대회전의 문을 박차고 나선 대신관- 평형연은은 한 박자 늦게 반응하는 이들을 바라본다. 그 얼굴에는 장난스러운 미소가 머물렀다.
조금은 놀래킬 의도도 있었다, 라. 그것이 백금발을 늘어뜨린 소녀의 의도였다고 한다면, 적어도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꽤나 훌륭하게 적중했다고 생각한다.
「놀라다마다요. 설마 그 누구보다도 이변에 신나신 것은 아니십니까?」
나는 살짝 농담을 담으며, 가장 앞서가고 있던 평형연은에게 그렇게 대답했다. 그래, 얼핏 바라보기만 한다면 그 모습은 친구들과 함께 어디론가로 놀러가는
소녀와도 같았다. 여태까지 내가 알았던 그녀의 모습이란 늘 차분하고도, 필요에 따라서는 과감하기까지 한 것이였지. 나에게 있어서는, 의외의 장면이였다.
도정려가 껄껄 웃으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자, 평형연은은 능숙하게 그것을 피한다. 그것은, 아마 평형의 대신전에서 오래 지냈던 자들 간에서
느낄 수 있는 유대감일 지도 모른다. 그렇게 모두가 움직이던 도중에, 조금 멀리에서 마법의 숲이 보인다. 그 모습은, 나에게 이제 낯설지만은 않게 되었다.
그 곳에 들어서기 시작하며, 이상한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마법의 숲이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무수한 나무들이 빽빽이 솟아오른 곳이였다.
경사가 완만한 곳마다, 나무에 가끔씩 트럼프 카드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트럼프 카드라고? 이러한 것이 왜 이변이 일어나는 곳에 있다는 말인가?
나는 순간 의문을 품는다. 그와 동시에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은, 다름이 아니 방금 전에 대회전에서 들었던 이름이였다. 카드의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
분명 이전에 들은 바로는, 마법의 숲에는 마법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적어도, 내가 아는 바로는 하얀 로브를 걸친 류은하도 역시 그러했다.
트럼프 카드라고 하는 물건은 숲에서 쉬이 발견할 수는 없는 물건이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바로 카드를 오랜 세월 동안 연구했을 그녀가 표시를 남긴 것일까?
그렇다면, 그 표시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의아함이 앞서는 나는, 곧바로 그 대답을 알게 된다. 모두가 바라보는 곳에, 한 번도 보지 못 한 여자가 있다.
달빛이 비추는 밤 하늘 아래에서,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겨울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은 보라빛이였고, 뒷머리로부터 보이는 것은 소용돌이와도 같이
묶여잇는 머리카락이였다. 그것은 꼭 낯설지만은 않은 것이였다. 그래, 예전에 보았던 그리스의 조각상에서 저러한 형식으로 머리카락을 묶은 것을 보았던가?
그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보게 되는 것은, 꽤나 신기한 느낌이였다. 그녀가 걸치고 있는 것은 옛날의 사람들이 입었을 법한 예복이였다. 만약 이 상황에서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여자의 갈라진 목소리였다. 예언의 날이 도래하였다는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중얼거리는 듯이 허공으로 새어나간다.
그 순간, 나는 한 가지의 예감이 든다. 트럼프 카드. 예언의 날. 설마...? 마치 그러한 감각을 긍정하는 듯이, 대마법사- 선나누리가 빵모자를 치켜들었다.
살짝 커졌던 분홍빛 시선의 소녀는, 그녀를 카렌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방금 전에 내가 떠오르게 된 이름- 이변을 예언한 카드의 마법사임이 틀림 없었다.
「실화입니까? 그리스 비극의 재현이라니.」
이변이 발생할 것이라고, 어두운 하늘 아래에서 경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며 카드의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는 허공 위에 카드를 여러 장 소환하였다.
그리스 조각상 같은 머리 스타일이라고, 이런 것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는 데. 칼집에서 롱소드를 꺼내들은 나는 농담과 곤란함을 살짝 담으며 말한다.
「카렌 다이아나, 라고 하셨습니까?」
상황을 확인한다. 카렌 다이아나는, 이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던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허공의 카드들은 틀림 없이, 그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일
카렌 다이아나에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무기. -그 흉기는, 마치 총탄과도 같이 언제라도 이 쪽을 향해 그 위력을 증명할 기회를 기다린다.
「한 가지,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군요.」
상대와의 거리는 멀지 않다. 즉각이라고 말하는 카드의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 나는 이전과는 달리, 가뿐하게까지 느껴지는 감각과 함께 신체가 이동한다.
곧바로, 그녀와 거리를 좁힌다. 만약 상대가 카드를 투척하여 마법을 발동시키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면, 나는 그녀의 흐름에 결코 어울려서는 안 된다.
「당신께서는, 이변을 일으키시기 전에 먼저 예언을 하셨지요.」
생각해보면 무언가 부자연스러웠다. 내가 여태까지 겪은 바로, 이변이라는 것은 일으킨 자가 먼저 알려주는 법은 없었다. 그것은 필연적인 것이기도 했다.
이변을 의도적으로 일으켰다고 한다면, 그것을 해결할 이들이 방해하지 않기를 원하기 마련이였다. 하지만, 예언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그녀는 말해주었다.
설령, 이 자리에서 앞서 예언하였던 바를 스스로가 증명하고자 함이 드러났다고 하더라도, 이변을 일으킬 자가 누구인 지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상했다. 어째서 그녀는, 평형의 대신전을 향하여 예언이라는 이름 아래 그 시각, 그 장소에 있을 것임을 이야기해주었다는 말인가? 그래, 그것은 마치-
「-마치 도전장과도 같이요.」
거리를 둔 채로 펼쳐지는 다른 이들의 공격이 나에게까지 닿지 않도록, 나는 카렌 다이아나의 옆 쪽으로 파고 들었다. 나의 안에서 느껴지고 있는 불꽃을
이미지한다.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그 어떠한 전조조차 없이 다홍빛의 화염은 칼날 위에서 피어오른다. 불길의 빛은 번뜩이며, 숲의 어둠을 가른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모두가 여기에 모였습니까?」 -
143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10:02:04이..일상...돌리고 싶은데 몸상태가 아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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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10:02:54>>141 앗, 아쉽군요! 지금은 밀린 글들을 쓰고 있어서 기회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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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라이너주 (8010295E+5) 2019. 2. 11. 오후 10:05:33박준주의 장문은.... (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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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10:06:14......:ㅁ (넋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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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10:07:29>>145 시간 제한이 없이 쓰다 보면, 더더욱 공을 들여서 쓰게 되네요!
>>146 저도 사실 글을 쓰면서 반은 넋을 놓고 있었네요. -
148 라이너주 (8010295E+5) 2019. 2. 11. 오후 10:08:09>>143 아아앗! 쵸우히메 다키마쿠라 선물받고 푹 쉬세요! (뭔...)
>>144 나중을 기약하는겁니다! -
149 라이너주 (8010295E+5) 2019. 2. 11. 오후 10:08:35라이너주는 잠시 존버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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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10:12:26아니 다키마쿠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라이너주 다녀와요:> -
151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10:12:56>>148 잘 다녀오세요, 라이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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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10:53:24아앜!!!! 새시트다앜!!!!!!!!!!!!!!!(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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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10:58:41>>152 저도 확인했습니다. 새로운 이변 해결사가 나타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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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텐시주 (2185944E+5) 2019. 2. 11. 오후 11:00:28갸악!! 시닙이 왔어예요!!!! (유리창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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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라이너주 (9895462E+5) 2019. 2. 11. 오후 11:00:55New 이변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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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PT0BPjgDqk (2157195E+5) 2019. 2. 11. 오후 11:51:42시트 검사 및 퀘스트 진행은 일이..끝나고 난 뒤에 이루어지겠습니다...... 와 죽겠다..앞으론 함부로 일 만들지 않기.....(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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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박준주 (6146685E+5) 2019. 2. 11. 오후 11:53:35>>156 아직도 일에 치이시는 중이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어장주님. 꼭 무리하시지 마시고, 일을 무난히 끝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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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케이메이주 (774936E+58) 2019. 2. 11. 오후 11:56:58캡틴 무리하지 마시구 괜찮습니다. 건강 챙겨주시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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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박준 (1183508E+5) 2019. 2. 12. 오전 12:37:56지저의 구미호- 경산해는 그 얼굴에 여유로운 미소를 드러낸다. 그 순간이였다. 방금 전에도 보았던 일그러짐은, 그의 꼬리에서 다시 나타난다.
기이한 일렁임 속에서, 아홉 개의 꼬리가 서로 교차한다. 모아진다. 뭉쳐진다. 그것이 짧게 반복되어 가던 중, 마침내 꼬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그것을 확인하였을 때, 그 숫자는 오직 하나였을 뿐이였다. 나는 살짝 커져있는 눈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여길 일은 아니였다. 구미호- 적어도, 눈 앞의 경산해라고 하는 사람은 둔갑술을 다루는 자였다. 방금 전에도, 그는 개미의 모습으로 변신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홉 개의 꼬리를 하나로 합쳐버리는 것도 역시 의뢰자- 경산해가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놀랄 수만은 없는 일이였다.
경산해가 함께 걸어갈 것을 권유하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뒤를 따라간다. 서늘한 겨울 바람은 풀밭은 마치 파도와도 같이 일렁이게 한다.
마치 산책을 하는 듯한 기분이였기에, 나는 마음이 조금 더 여유로워지는 듯하였다. 그늘진 땅 위를 걷게 되며, 나는 경산해가 도대체 어떠한 일로
지상의 이변 해결사를 찾아서 왔는 지를 알 수 있었다. 역시, 지금 지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이란 지저의 사람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나는 지저에도 틀림 없이 어떠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의심치 않는다. 그러할 진대, 의뢰자- 경산해의 부탁에도 그 어떠한
효과도 보지 못 했다는 것은 사태가 예상 이상으로 심각할 지도 몰랐다. 피해자들은 술집에서 골아 떨어진 이후로, 며칠 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같이 술집에서 모인 사람들 중, 의뢰자- 경산해와 마찬가지로 지저에서 지내고 있는 그의 지인- 훈자만이 의식을 잃는 일이 없이 멀쩡한 상태였다.
결국, 어쩌할 도리가 없었기에 지인인 훈자에게조차 비밀로 하고서 개미로 변신하면서까지 구미호- 경산해는 지상으로 나와서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 경산해는, 이윽고 하나의 비밀을 밝힌다. 눈 앞의 구미호는, 바로 지저에서 태어났기에 간혹 몰래 지상으로 나와서 살아가고는
했던 것이다. 그것은, 내가 처음에 예상하였던 사정과는 다른 것이였다. 의뢰자가 쓸쓸한 등으로 지상을 떠났던 것이 아니였기에, 나는 살짝 안도한다.
지저에서는 들릴 가능성이 희박하였을 이변 해결사에 관한 이야기도, 눈 앞의 의뢰자가 지상에서 살아가던 중에 소식으로 듣게 되었다면 앞뒤가 맞았다.
들려오는 질문에, 경산해는 문지기들은 여전히 깨워있다고 말하였다. 아쉽게도, 둔갑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스스로일 뿐이였는가? 살짝 난처한 일이였다.
만약, 경산해의 도움으로 모두가 둔갑을 할 수 있었다면 커다란 충돌 없이 몰래 이변의 해결을 꾀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한다면, 앞으로
있을 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나는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할 것이다. 그래, 지금까지 들었던 의뢰자- 경산해의 말에서부터 나는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저의 몸을 지킬 정도는 되겠군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얄궂은 미소를 보이는 지저의 구미호- 경산해에게, 나는 그렇게 대답한다. 여태까지의 이변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였다. 내가 이변의 해결에 나서면서 마주친 상대는, 하나 같이 모두 나보다도 아득한 격상의 상대이기도 하였다.
-마법의 숲에서의 일을 기억한다. 뱀파이어로서의 강력한 피지컬과 함께,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을 지녔던 데이비드. 그는 날카로운 무기조차도 가볍게 막았다.
-인간 마을의 입구를 막아서며, 단도를 아음속으로 투척하였던 안유진. 그녀가 장난스럽게 단도로 허공을 그을 때마다, 칼날도 가로막는 강풍이 소용돌이쳤다.
-끝없이 광소를 흘리면서, 인간 마을을 공격하였던 사쿠요. 미지의 붉은 돌에게 영향을 받았던 그녀는, 마치 해일과도 같이 높은 파도로 그림자를 드러내었다.
결코 무난하게 승리한 적은 없었으나, 여태까지의 싸움을 통해여 나는 점차 이전까지는 알지도 못 하였던 전투 기술을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깨닫았다.
그렇기에, 나는 그렇게 대답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가 어떠한 힘을 지녔을 지는 나는 확신을 하지 못 하며, 그렇기에 나는
결코 장담할 수가 없다. 다만, 적어도 여태까지 거쳐간 사투를 통하여 적어도 내가 지저의 이변 해결에 있어서 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만 생각하게 되었다.
「여쭈어보고 싶은 것은 많군요. 우선, 당신과 훈자께서는 똑같이 술을 드셨습니까? 혹은, 두 분 간에 공통점이 있으십니까?」
내가 가장 먼저 제시한 질문은 이것이였다. 눈 앞의 의뢰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문득 한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만약, 갑자기 어떠한 미지의
힘이 개입한 것이 아니라면- 혹시, 술에 무언가가 들어간 것은 아니였던가? 만약, 그 자리에서 경산해와 훈자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의혹은 짙어진다.
「-지령전의 주인께서는, 생각보다 평판이 좋으시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내가 두 번째로 떠오른 의문이란, 바로 이것이였다. 내가 들은 바로는 지상에서의 삶에 염증을 느껴서, 혹은 지상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아서 쫓겨난
자들이 모이는 것이 지저였다. 그 중심에 있는 지령전이란 그 곳을 관리하는 장소겠지. 지령전의 주인이란, 바로 지저의 관리자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혹시,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기에, 나는 질문할 수 밖에 없었다. 바깥 세계에서도 누군가가 정치인을 풍자하고, 비꼬는 것은 꽤나 흔한 일이기도 하였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수많은 합성 그림과 합성 동영상은 그것을 증명하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지령전의 주인은 지저의 사람들에게 고운 시선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이라면, 지상보다도 지저의 사람인 지령전의 주인을 먼저 떠오르겠지요.」
나는 그것 하나만은 생각할 수 있었다. 지저의 사람들은, 이미 등을 돌린 지상에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지저 내부의 해결을 추구할 것이라는 것을.
지상에서 쫓겨난 것이 아닌, 지저에서 살았던 경산해라면 지금처럼, 지상의 이변 해결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다는 발상은 거부감이 덜했을 것이다.
「혹시 양심의 가책 외에도, 험담을 한 이후에 지령전의 주인과 만나는 것이 곤란한 이유가 특별했습니까? 가령, 마음을 읽는다거나.」
훈자라고 하는 사람은 어떠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령전의 주인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 비밀스러운 지상에의 구원 요청보다도 거부감이
심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험담을 한 것이였다면, 일단은 지저의 이상 현상이라고 말하며 태연한 표정으로 가릴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혹시 훈자라고 하는 자가 눈 앞의 의뢰자에게 지령전으로 향하는 것을 말린 것에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가? 단순히 양심의
가책에서 그치지 않는, 그 상태에서 지령전의 주인과 마주치지 않으면 안 되는 곤란한 이유가 있었던가? 그렇기에, 나는 그 의혹을 제시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었지요.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들에 대해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로 내가 경산해에게 질문한 것은, 바로 이것이였다. 따로 방법을 모색할 수가 없다면, 이대로 셋이 지저의 문지기들과 마주치는 것은 필연이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문을 보아하면 지저의 문지기들은 그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충돌도 역시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 분들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겠습니까? 특별한 능력이라거나, 아니면 전투 방식도 괜찮습니다.」
지저의 문지기들과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기에, 나는 이 자리에서 그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지저의 주민- 경산해에게 질문할 수 밖에 없었다.
상대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싸움에 임한다는 것은, 그만큼 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바로 그렇기에, 나는 지저의 문지기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괜찮겠습니까? 저희는 단순한 냉대로 끝나겠지만-」
질문을 시작한 나는, 지저의 구미호- 경산해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마주본다. 지상에 호기심을 느껴서 간혹 아무도 모르게 나왔던 그는, 이번에는 호기심을
품어서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 눈 앞의 의뢰자는 지인- 훈자에게조차 비밀로 한 채로 평형의 대신전까지 왔다.
「-혹시, 당신께서 질책을 받으시는 것은 아닐 지 걱정이 됩니다.」
그렇기에, 나는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저는 그 곳의 주민이 될 생각이 없는 지상인에게 있어서 냉혹한 것 같았다. 적어도, 그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의 태도를 보아 그것은 거짓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곳의 주민들 중에서는 지상에 대해서 한을 품은 이들도 있음은 분명하였다.
-만약, 지저에서 일어난 이변이 해결이 되더라도 꼭 좋은 결말이 기다릴 것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었다. 나는 문득, 한 가지 상상이 스쳐지나감을 느낀다.
지상인을 데려왔다고 하는 명분 아래에, 눈 앞의 구미호에게 지저의 사람들이 욕설을 하고, 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그것은, 결코 유쾌하지는 않다. -
160 박준주 (1183508E+5) 2019. 2. 12. 오전 12:44:07밀렸던 글을 드디어 다 썼네요. 이제서야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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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전 1:42:11흠냐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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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라이너주 (5766788E+5) 2019. 2. 12. 오전 10:35:07갱신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고요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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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전 11:58:53깬신...:> 갸악... 피곤하다.. :3 (드러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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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효우카주 (7628107E+5) 2019. 2. 12. 오후 1:03: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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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1:38:4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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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라이너주 (4054764E+5) 2019. 2. 12. 오후 6:37:0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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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인스머스주 (884829E+56) 2019. 2. 12. 오후 6:37:19(바라바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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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라이너주 (4054764E+5) 2019. 2. 12. 오후 6:40:20인스머스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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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인스머스주 (884829E+56) 2019. 2. 12. 오후 6:41:23라--이너주 반가워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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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6:49:53캬아악!!!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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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인스머스주 (884829E+56) 2019. 2. 12. 오후 6:50:31우아ㅘ아ㅏ!!!!! 케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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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텐시주 (5269099E+5) 2019. 2. 12. 오후 6:51:54갸아악!! (창문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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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라이너주 (4054764E+5) 2019. 2. 12. 오후 6:52:38케이메이주 텐시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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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7:00:3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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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텐시주 (5269099E+5) 2019. 2. 12. 오후 7:13:39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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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8:10:47(얼음 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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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라이너주 (411857E+49) 2019. 2. 12. 오후 8:12:52>>176 (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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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PT0BPjgDqk (8885567E+5) 2019. 2. 12. 오후 8:55:23일이 끝나니까 이젠 밖으로 불리네요 와..^ㅁ^
도비가 갱신하구 갑니다..... -
179 라이너주 (411857E+49) 2019. 2. 12. 오후 8:57:24아앗... 8ㅁ8!!!!
병약도비 힘내세요!!! (뭔) -
180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8:57:27아앗... 도비캡틴.......;ㅁ;.. 날 추우니 따뜻하게 입으시구..;ㅁ;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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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박준주 (1183508E+5) 2019. 2. 12. 오후 9:29:10>>178 저런... 겨우 일이 끝나셨는 데, 차가운 밖으로 나가셔야 했군요. 오늘도 일정이 바쁘신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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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라이너주 (411857E+49) 2019. 2. 12. 오후 9:34:29박준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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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케이메이주 (7624694E+5) 2019. 2. 12. 오후 9:34:49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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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박준주 (1183508E+5) 2019. 2. 12. 오후 9:35:54>>182 안녕하세요, 라이너주님!
>>183 케이메이주님도 안녕하세요! -
185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03:11샤따아.. 내릴게예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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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케이메이주 (3218394E+5) 2019. 2. 13. 오전 12:05:48갸아아......(셔터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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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케이메이주 (3218394E+5) 2019. 2. 13. 오전 12:07:24텐시주 푹 줌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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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전 12:07:43>>185 안녕히 주무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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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전 12:09:06저는 슬슬 가봐야 할 것 같군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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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09:13밤중에 조심스레 갱신합니다 :3 전 스레 정주행하다가 아직 시트 검사 안 받아도 본스레서 잡담 정도는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앗 그리고 캡틴 바쁘신 것 같아서 말하는 거지만 부담 가지지 마시고 여유 되실 때 천천히 검사해주셔도 좋아요! 무리하시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ㅠ 화이팅입니다! -
191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11:15준주 안녕히 줌세요!!!!>:3
허억..... :ㅁ 시닙분이다.........시닙....(기어다님) 안냐세요! 환주!!!! 이 어장의 최고 한량이자 리신 포지션을 맡고 있는 전혀 쓸때없는 () 케메줍니다!!!!!!
저희..캡틴이..갈려가셔서....(왈칵) -
192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14:55박준주 안녕히 주무세요!
헉 성대한 환영감사합니다! :D ㅋㅋㅋㅋㅋ쿠ㅜㅠ 아직 2편이지만 케메라면 확실히 알아뒀답니다!
그리고 무조건 현생이 우선이니 꼭 꼭!!! 여유 되실 때 검사해주세요! 캡틴 홧팅 ㅠ -
193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20:16정주행하고 계시는군요!!!!:> 성대하다니 아아님다... 이거 꽃길이라도 깔아드려야......(주섬) 케메...알아둘게 없을텐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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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26:27지금 태양의 빝 보고 있답니다 모두 멋지고 귀여워요 흑흑 ㅠㅜㅜ 헉 꽃길 깔아주시면 전 그 위에서 절이나 해야겠습니다. 다들 제 덕캐님... 오져요 ㅜㅜㅜ
케메 한량적인 매력포인트가 대단해요! :> -
195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28:23태양의 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케메의 한량.....한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한량입니다!!!!(자폭(꽃길 깔아드림
감사합니다! 환이도 넘 최고고...;ㅁ; -
196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30:51준주 잘자예요!
(벌떡) 시닙이 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거시예요! 텐시는 이 어장의 로리 아니, 환생자를 맡고 있어예요! 잘 부탁드려예요! (손 꼭잡음) -
197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32:09>>196 그리고 신관들중 최연소입니다(끄덕)
텐시주 어서와요:> -
198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33:03일단 절 받으시고.. (주섬주섬) 언젠가 케메랑 술대결해보는 게 목표랍니다! 케메 주량은 센가요?
여러분들 전투 묘사 넘 대단하셔... -
19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35:05주량이...요.......????? :ㅁ
케메 주량은........그냥저냥 보통에서 살짝 위????? 대짝으로 놓고 마시지는 않습니다. 못마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환주 이러지마세요(같이 주섬) -
200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35:37갸아아악 텐시주 어서오셔요!! 텐시 분위기 몽환적인 것 같아서 넘 좋아요 흑흑 사실 다 좋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ㅠ(감격)
흑흑 어서 정주행 완료 해야하는데... -
201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36:15케이메이주도 안녕이에요! 전투 묘사.. (흐릿) 텐시는 지팡이로 뚜시뚜시 때리는 거밖에 없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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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38:12정주행 생각보다 금방 할거에요! 걱정마셔라!!!:3 전투묘사요??? 그건 저희 어장 최고의 묘사꾼 준주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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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38:31>>199 아앗 너무하십니다... 절은 두번 못하잖아요... (큰일날 소리) 흠 그렇군요! 엄청 셀 줄 알았어요!
그렇다면 텐시는... 미성년자니까 못 마시네요 흑흑 미래버전 설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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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39:04어어.. 몽환적인 분위기 (머리쾅)(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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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40:23아앗 맞아요 준주 전투 묘사 보고 검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서 괜히 모르는 검술하겠다 했나 후회했습니다 흑흑
저는 암것도 모느니 역시 검으로 방망이질을 하느 ㄴ긴ㄴ로...(보배 낭비 -
206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40:50>>203 아니 이분 :ㅁ 위험하게......(?) 그게 사실 케메가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애초에 마시는 종류가 사케 종류라서...(먼산)
텐시 몽환적인 분위기에요!!!!!!!!!!!(야광봉) -
207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41:39>>204 !!!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됩니다 ㅠ 아직 텐시 나오는 파트가 아니라 못 봤는데 대체 ㅇ우슨 일이...(달딘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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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44:51>>206 아하하.. 텐시주는 현재의 텐시(라면 가게 이후)가 몽환적인 분위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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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47:32한량=술=케메 공식입니다:> 전 이게 이뤄져서넘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앗...뽀작뽀작한 텐시도 색다른 매력인걸요!!!!:> -
210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48:12흠 캐해석 실패군요... :ㅇ 몽환적이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건 정주행 후에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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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49:34>>209 저 동양풍 한량 좋아하는데 캐입 못해서 항상 슬펐다고요 흑흑 케메 한량이라 너무 다행이에요
이악 날이 추위지니까 폰이 자꾸 맛가네요 ㅠ 오타 많아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
212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전 12:51:50>>210 과연 어떨까?예요.
텐시주는 슬슬 자러 갈게예요. 케이메이주 안녕히 계세요예요! (꾸벅) -
213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52:17날씨 많이 춥죠...;ㅁ; 그럴때엔 핸드폰을 손 열기로 데우셔라(???(뭔
당연히 이해해드립니다!!!!!:>
동양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님이지만.....장님.......서술때문에 다들 장님이라는 걸 모르지만...(소시미) -
214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53:15텐시주 잘자요!!!:> (이불 꼭꼭 덮어드림)
-
215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2:58:03준주 묘사를 보면 괜히 검잡았나 싶어..... :ㅁ(공감)
-
216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2:59:24텐시주 안녕히 주무세요!!
>>213 헉 착하신분... 사실 제가 또 동양풍 한량 실눈캐(?) 좋아합니다... 케메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또 제가 못하는 한량 캐입한다고 설치다가 망했을 거ㅂ니다... 케메주 캐입 잘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만...자러갈게요 ㅠㅠ 낼 일찍 일어나야해서 ㅠㅜ -
217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전 1:01:59아니..실눈이 아니라 장님이라구요(왈칵) 얘 앞 못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맹인 인권을 보호하라!!!!:ㅁ(??)
환주 잘자요!:>
샤따!!!! 내림당!!!!!!!:3 -
218 (임시)환주 (3590899E+5) 2019. 2. 13. 오전 1:05:59>>217 헉 (셔터 붙잡) 실눈캐 아닌 거 알아요 ㅜㅜㅜㅠ 그냥 ㅂㅣ슷한 맥락에서 한 말인데 오해하게 한 것 갇ㄷ아 죄송합니다 ㅜㅜㅜ (소심
그럼 진짜 자러갈게용! -
219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전 11:51:59>1549205098>861
착한 마법사라니, 오, 혹시 당신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혜은의 주홍빛 눈동자가 슬며시 가늘어지며 경멸의 빛을 띱니다.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연구자이자 마녀의 눈빛으로 상대를 살핀 뒤 폭소라, 혜은이 정말 달에서 온 요괴가 맞다 하면 정말이지 그녀의 성미엔 맞지 않는 게지요. 달의 백성에게 온전히 충성적이지 않은 이상.
"..공무라면...설마, 대신전..?"
조금 놀란 기미를 보였나요. 하긴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대신전이 일명 이변해결사라고 폭주하는 이변들을 함께 제압할 인요를 모집하였다고 말이죠. 오, 그녀가 고민합니다. 미간을 슬쩍이 좁히더니 시선을 내린 채로 무언가를 그렇게 깊이 고심하던가요. 이변해결사라..그러하다면..
아.
"부..부수진 마요.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요, 그쪽이요. 그러니까 내 말은...그냥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요, 그거. 대신 이상하게 바꾸거나 그러지 마."
애초에 강도와 경도가 우수하여 부서지지도 갈리지도 않으니 걱정할 필욘 없겠지만요. 그렇죠, 혜은? 다만 혹여나 싶은 것일 뿐이지. 혜은은 눈동자를 불안하게 굴리다가 당신을 다시 똑바로 보았습니다.
"..참. 잃어버리지도 마요! 누구 주지도 말고..! 알겠죠?"
그리고 그녀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그대로 부쉈습니다. 새하얀 안개가 일고, 걷혀지자 혜은은 이미 그자리에 없었지요.
....그 보석이 무엇이길래?
[???]
[퀘스트 완수. 수고 많으셨습니다>:3!!]
>1549205098>874
나누리는 요거트를 한 스푼 입에 집어넣다가 뜨끔해버렸습니다. 아, 문요..
"지인이 알려줘서 잠갔는데.. 설마 너 들어간 거냐?"
그렇게 표정이 정색 비슷하게 바뀌었나요. 와, 소름. 이라 중얼거리며 고개를 이내 내저었습니다. 이런이런- 마법사 삐리리야, 문 단속도 못하냥? 다물지그래, 도깨비 새꺄. 웬수끼리의 대화가 오가고 나누리는 다짐했겠지요. 앞으로는 문 단속 진짜로 철저히 하는 걸로요. 다만 지금은 잠근 채이니 요거트에나 집중하기로 한 듯 그녀는 또다른 한 스푼을 물었습니다. 냠.
"음..거기가 거기야. 내가 전에 살던 데."
문 열렸다는 거기 말이야. 나누리는 그렇게 답하며 비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폐허가 아닌 그저 그 말끔한 집에 온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네요? 당신은 지금 폐허를 말하고 있거늘. 아, 이제 마침내 언급을 하자 그녀는 황당한 얼굴을 하며 고개를 기울이더랍니다. 폭발, 물건과..기록이라고요..?
"폭발이..있긴 있었지. 옛날에. 별로 신경쓰진 않아서, 난 잘 몰라. 그나저나 그게 외래인이랑 관련되어 있다고? 으음..그래.."
무얼 생각하는 건가요, 나누리. 표정이 일순 골똘했는데.
"야, 도깨비 넌 꺼져."
"씨발 내가 왜. 싫은뎅."
"이 개새끼."
갑자기 서세가 제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아하, 웬 인형이 날아댕기고 있나요. 도깨비 강타용입니까?
>1549205098>863 >>159
"둘 다 술을 마셨죠. 공통점이면..글쎄요. 요괴라는 것, 그리고 둘 다 지저 태생이라는 점요? 성별은 달라요. 나는 남자, 그 사람은 여자. 별다른 특별한 건 생각나지 아니하네요. 아차, 지령전의 주인이라."
산해는 능청맞게 키득 웃었지요.
"하도 모습을 드러내질 않아서. 앞장서서 지저에 마을을 세웠다는 것 빼고는 거의 베일에 감싸져 있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무언가 발언을 해도 고작 쪽지 수준이라서, 각종 소문들이 많죠. 사실은 인간이네, 존재하지 않는 거네.. 마음을 읽는 요괴일 수도 있다는 것도 유력한 소문 중 하나다보니 아무래도 그렇네요. 하하."
문지기들은..
"모르지요. 훈자와 함께 우리끼리 잘 해결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변에 대해 조용히 있었으니 당연한 거렷지요. 무책임한 건가..? 무어, 모르겠네요. 문지기들, 사실 이 사람들도 은근히 베일에 감추어져 있답니다. 당장 쓰고 있는 가면만 해도 의심스럽기 그지없는 진짜 해골 가면인지라. 각자 암과 흑이란 이름으로 체구는 어린아이 수준이고, 어떤 요괴인지 무슨 능력인지 불문이지만 일단 대화를 통해 대강의 의중을 짐작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 통찰력이 우수한 것일 수 있으나, 어떠할지요. 산해는 고개를 살긋 기울이며 덧붙였습니다. 늘 몰래 지나다닌지라 어찌 싸우는진 잘 모르겠네요. 다툼이 없다면 좋지요.
그리고 그는 당신들을 보며 환하게 웃었지요.
"오, 천만의 말씀! 문지기들을 지나선 순간부터는 당신들도 지저의 일원이랍니다. 무엇 때문이냐뇨, 준비물은 오직 이 현란한 세 치 혀이지요, 무어겠어요."
눈을 휘며 능글맞게 웃어보이는 게 과연 사악함과 잔꾀로 흘러넘치는 설화의 구미호라 할지요. 아, 아무리 보아도 얄망궂군요.
그나저나 지저로 향하는 동굴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산해는 빙글 웃으며 손바닥으로 그쪽을 가리켰지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듯하네요- 랬나. 산해는 이내 모습을 도로 개미로 바꾸고 이젠 익숙한 듯 준의 몸에 올라가 붙었습니다(...). 음.. 들어가볼까요?
들어갈수록 점차 어두워지고..음기가 강해지는 기묘한 착각이 들더니.
지옥의 심도가 가까워져 왔을 텝니다.
"아, 그래. 또다른 관광객."
새까만 로브로 온몸을 가린 꼬마가 해골 가면 위로 손을 얹어 누르며 온통 검은 대낫을 사신처럼 땅 위로 세웠습니다. 옆에는 해골 가면에 턱뼈가 없다는 것을 빼면 거의 똑같이 생긴 다른 꼬마가 말없이 있었지요.
"너넨 뭐하는 놈들이야?"
어쩔까요?
[문지기] 암 HP. 1300
[문사] 흑 HP. 1300 -
220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12:04:43ㅇ릉라ㅓ닥가ㅏ악 갱신합니다>:3!!!!!!!
말하는 애가 암, 가면 턱뼈없는(...) 애가 흑입니다!
시트 스레로 갑니다! 뿅! -
221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2:39:29>>220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드디어 바쁜 일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신 것 같군요. 여태까지의 일로 피로하시지는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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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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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29: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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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효우카주 (1496623E+5) 2019. 2. 13. 오후 1:53: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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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효우카주 (1496623E+5) 2019. 2. 13. 오후 1:58:00>>222 와! 지저테일 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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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2:08:11효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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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효우카주 (1496623E+5) 2019. 2. 13. 오후 2:08:3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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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효우카 (1496623E+5) 2019. 2. 13. 오후 2:23:59>>219
효우카는 산해의 능글맞은 모습을 보며 역시 구미호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산해의 말을 들으며 지저로 향하는 동굴을 향해 가니 그 앞에는 두 사람의 문지기가 보였다. 해골 가면을 쓴 이가 누구인지를 물으니 효우카는 그에 대답한다.
"혹시 지저로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텐구들의 계급 사회에 질려 지저로 망명하기 위해 왔답니다~"
효우카는 그 말을 평소와 같이 느긋하게 웃으며 말한다. 눈 앞에 문지기들에게 원한은 없으니 싸우지 않고 간다면 그게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아, 옆에 있는 인간에 대해서도 설명해야지.
"옆에 있는 분은 어쩌다 가는 길이 같아서 여기까지 함께 온 것이랍니다- 오늘 처음 뵌 분이에요?"
효우카는 눈 한 번 깜짝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옆에 있던 준을 처음 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옆에 있는 준도 같이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인간인 준은 알아서 잘 들어올 수 있다고 믿는다. 효우카는 준을 향해서 너라면 할 수 있다는 눈빛을 보낸다.
"그러니까 지저로 가도 괜찮겠죠?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물론 들여보내주지 않는다면 곧바로 싸워야겠지만요- 조금이라도 싸우고 않고 넘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을 하는 효우카는 언제든지 창을 꺼낼 수 있도록 준비하며 눈 앞의 문지기를 바라본다. -
229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01:23밖에 다녀왔지만 조금 후에 다시 나가봐야할 운명이네요:ㅁ
리갱!!!!!!!!!!
안이 이제 봤는데 지저테일 아니 맙소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도는커녕 생각하지도 못함 -
230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07:51괜찮습니다>:3!! 놀랍게도 요런 과로는 익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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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09:18병약하고 귀여운 캡틴......(안쓰럽(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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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효우카주 (1496623E+5) 2019. 2. 13. 오후 3:09:22>>230 그건 너무 슬픈 사실이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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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3:12:02귀요미 병약 캡틴 힘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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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13:12>>231 꺄아악X3(보드드드드드드듬
>>232 한 편의 비극(?????)입니다..따흑...8ㅁ8 -
235 흑흑흑..대지각한 퀘스트 열차 도착요..!!!!!!◆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13:35>>233 요시 힘내입니다>:3!!!!!!
암튼 다들 안뇽이에요~~~!! -
236 평화로운 일상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17:24"야, 연은아. 지금 침묵이지?"
나누리가 의자를 뒤돌려 앉자 연은은 모호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슬쩍 끄덕였습니다. 역시. 나누리는 미소를 슬그머니 지우며 등받이에 팔을 올렸죠.
"넌 아무 불만 없어? 진심으로."
"그전에도 하시었던 질문이로군요. 난 그때 답하였습니다."
"..아아, 그래."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나누리는 입새로 웃음을 흘렸지요.
*
"어리석네요- 어리석어요. 이 모두가 사기극이었는지조차 눈치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속아넘어가다니.."
"멍청이들. 아직까지도 속고 있을지도 모르지이."
그 아이들은 어디까지나 겨우 알고 있을까?
깔깔.
*
이상하네.
프레야 아인즈는 부채를 접은 손을 입 가까이 가져가더니 엄지 손톱을 잇새로 물었습니다.
까득.
*
무후는 눈동자를 돌려 나누리를 노려보았습니다.
"뭘 꼬라보냐."
"너 꼬라봤다, 왜."
"씨발 니 웬수한테나 해."
"그 도깨비 새낀 보기도 싫거든?"
"아, 됐고 왜 쳐다봤는데."
....
"..그냥."
"뭐야 씨발."
"이유가 필요해?"
"씨발."
"욕 자제해라. 유치해 죽겠네."
"응- 씨발."
덜컹.
"아 이 개씹썅새끼가."
"풉. 지도 욕하는 주제에."
*
..아니요. 아직 남아있습니다.
전부 뒤집어버릴 정도의 힘은..
"..아, 물론 그러할 생각은 여즉 아니 존재하지."
간만에 신 노릇을 해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더라지요. 뭐,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아직까지는. 서세는 소매로 입을 가리고 한 허공을 아득하게 응시했습니다. 후웅...
"가브리엘라는 어떻게 지내낭."
?
*
"자~ 오늘 밤은 우리 여섯 명끼리 또 기운을 내보자는 의미에서! 진짜배기 술을.."
"아 씨발 와 개씨발, 여기 솔직히 미성년자 존중 X도 안 해주지."
예? 연은은 온화히 웃으며 고개를 살긋 기울였지요.
"나도 아주 어렸을 적부터 마셨습니다만."
"아, 그래요? 이 시대에 그런 미친 짓을 누가 시켰는데."
"....."
"..야, 이 돌은 놈들아. 눈 피하지마 씨발."
죄다 눈 피하냐.
*
".....제발..진심으로 간청합니다..."
부디 신탁을 내려주십시오..
*
아무렴.
평화로운 나날들입니다. -
237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19:37어????? :ㅁ
-
238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22:19야호?;>(순진무구한 표정
-
239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3:22:31히익...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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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23:50텐시주 어서오시구.
어....... 와장창쨍깡쿠당탕할 떡밥이 몇개 보이고 그러네요....?
대체 신탁을 내려달라고 청하는 건 누구람!!!!:ㅁ -
241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24:29안녕하세요, 여러분!
>>235 또 다시 외출하실 일이 생기셨군요. 잘 다녀오세요! 글은 여유가 생기실 때, 천천히 써주셨으면 합니다. -
242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25:45모오오두 현재진행형 시점입니다;>!!!
안이 텐시주 어딜 도망가세요~~~!!!!!!!!!(????? -
243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26:39>>240 하아니 와장창쨍강쿠당탕이라니 이런 귀요미한 말은 어디서 나온 거애옼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ice 1 2. = 1 -
244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27:42준주 어서오세용~~!!!! 아앗 고마워요X3!!!
하아니 다갓님 저한테 원한 있으세요.........
신탁 운운하는 글조각은 연은입니다. -
245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27:53>>243 새로운 떡밥이 나온 것인가요? 떡밥이 대량 방출되고 있군요.
-
246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28:08>>244 역시... 예상했던 것이 맞았군요.
-
247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3:32:46>>242 "어린아이에게 술이라니 이건 미쳤어요! 당금님 맙소사!" (아님
준주 어서 오시고, 다들 안녕이에요! -
248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33:16>>236 떡밥이 꽤나 큼지막하군요.
1. 현재 평형연은은 평형의 신- 율로부터 어떠한 신탁을 받지를 못 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신은 다스리는 영역이 뒤흔들리면
그 영향을 받지 않았던가? (situplay>1547278900>267 + situplay>1548928946>252) 평형이 깨어져가고 있으므로, 율은 즉...?
2. 윤아리와 안유진은 이변해결사들이 속아넘어간 것을 비웃고 있다. 다만, 무언가가 더 숨겨져 있다.
3.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는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
4. 선나누리는 무후에 대해서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다. 역시, 저번에 신경이 쓰였던 동공(situplay>1549205098>957)에 관한 것인가?
5. 아직 서세는 판세를 뒤집을 힘이 남아있다. 다만, 가브리엘라는 어떠한 존재인가...?
6. 앞서 선나누리에게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평형연은은 평형의 신- 율로부터 어떠한 신탁도 받지 못 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직감도 최근에는 (situplay>1549205098>925)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 하지 않았던가? -
24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40:47모두 어서와요
-
250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40:51>>247 안녕하세요, 텐시주님!
-
251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41:08>>249 케이메이주님도 안녕하세요!
-
252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41:28>>247 당금: 자, 텐시. 우리 진정해볼까요. 우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고...예, 이렇게 말입니다. 후우....(애써 웃음(????
>>248 오옹 준주 오늘도 추리가:ㅁ... -
253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41:51지금 하늘의 신이 사라지고, 환상향에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고... 마고의 말대로 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졌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아요.
-
254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43:45떡밥이 전-혀 평화롭지 않네요 <:3
와장창쨍깡쿠당탕이라는 말은..음....모르겠소요. 어디서 나온거지....????:ㅁ -
255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3:48:09으으.. 궁그매요, 궁그매! 그치만 다음에 퀘스트할 수 있는 시간까지 기달리는 거예요!
-
256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3:48:52아무래도 케메주로부터 시작된 귀요미한 소리인가봅니다>:ㅁ(핵진지
여담이지만..
요즘 퀘스트가 각 플레이어마다 상당히 어울리게 매칭되어서 초큼 무서워요.........(호달달 -
257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51:46>>256 어라? 지금 퀘스트마다 말인가요? 현재 지저 팀과 안일한 팀, 그리고 인스머스 팀이였지요? 오우야...
지저 쪽이라면 일단 지옥과 연결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니 그럴 싸하고, 안일한은 역시 몽계 관련 언급일까요?
인스머스의 경우에는 미혹의 죽림에서 얻은 보석이 무언가 큰 연관이 있나 보군요. -
258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3:52:50>>194 현재 환주님께서 정주행을 하시는 중이군요. 너무 서두르시지 마시고, 천천히 보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98 전투 묘사라... 확실히, 인간 마을에서 일어난 이변 때에는 각자마다의 대사가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목표가 하쿠노 케이메이와의 술대작이라... 둘 모두 느긋한 성격이라서 꽤나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하군요.
>>202 영문을 모루겟소요. 저는 간결하고, 명확한 다른 분들의 글과 다르게 TMI 성향이 강한 면이 있어요.
>>205, >>215 그렇게 느끼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어디까지나 제 관심사가 검술 쪽이였던 것 뿐이라 묘사가 집중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환의 경우에는 검술을 요괴로부터 배운 것도 있고, 보배까지 있으니 크게 신경 쓰실 필요는 없을 거에요. -
25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54:10그 매칭 나중에(언젠간)(엔딩나기 전에는) 깨드리죠 캡틴:>
>>256 귀엽지 않습니다..저어는..그럴리가.....:ㅁ -
260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3:54:55우아, 케메주의 귀여움을 가져가고 싶어!예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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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3:59:33가져가시면 됩니다 텐시주 드리겠습니다!!!(핵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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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4:00:05>>257 아후후 자세한 이야기는 함구하겠습니다>:>
>>259 아니됩니다 캬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ㅇ아ㅏ악(삐-명(뭔
핫 케메주=귀여움이 공식인데요 왜ㅡㅡ.. -
263 평화로운 떡밥 조각조각>:3◆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4:00:45>>260 안이 커여우신 텐시주는 왜 그러세여..:ㅁ!!!!!!!!(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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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4:02:41>>262 시스템적인 이야기라면 효우카의 핵죽창과 준의 『지옥에서 불타야 해.』가 작렬해야 한다는 암시겠군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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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4:03:47>>259-260 두 분 모두 뵙기 즐거우신 분이니, 서로 귀여우신 것으로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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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4:05:02>>262 아니 뭐라는 거야 이 캡틴. 요며칠 잠을 못주무신것 같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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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4:06:05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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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일한 (1862031E+6) 2019. 2. 13. 오후 5:11:48"상식인인 제가 들어갈 리가 없잖습니까."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느냐는 듯 얼굴을 찌푸리며 대답한다. 살짝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니 나에게 죄는 없다.
하긴, 누가 되었든 멋대로 집에 들어오는 건 싫은 일이니까. 당연 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서세님을 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비밀이야기라도 있는걸까.
오, 그럼 서로 비밀친구가 되는걸까? 후후후후후후.
"아이고, 왜 대뜸 욕부터 하는건데요? 그냥 좀 평범하게 말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에휴, 하고 한숨을 쉬고는 말한다.
"그럼 저희가 나가죠 뭐. 싫다는 사람 강제로 움직여봐야 좋을 일 없고." -
269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05: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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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히메주 (7382605E+6) 2019. 2. 13. 오후 6:12:33갱신합니다. 현생이랑 불면증이랑 다 폭발해버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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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케이메이주 (7769411E+5) 2019. 2. 13. 오후 6:17:38앜!!!추워!!:ㅁ 밖은 위험해!!!!!(삐명)
갱신합니다... -
272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18:27>>270 아앗 히메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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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19:09>>271 따숩게 입어유 케이메이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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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케이메이주 (7769411E+5) 2019. 2. 13. 오후 6:19:51아이고 히메주.....;ㅁ;.....(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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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케이메이주 (7769411E+5) 2019. 2. 13. 오후 6:20:35따뜻하게 입었는데..ㅊ춥습니다....(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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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21:34>>275 케이메이주 집에 히메 손난로 100박스를.....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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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케이메이주 (7769411E+5) 2019. 2. 13. 오후 6:25:53아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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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케이메이주 (7769411E+5) 2019. 2. 13. 오후 6:26:33귀가해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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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27:42>>277 포장 다했어요 케이메이주! 이제 보냅니다! >:) (헬기로 떨구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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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라이너주 (2540415E+6) 2019. 2. 13. 오후 6:28:12>>278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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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6:37:19장 두번 보러 나갔다가 얼어죽겠습니다......;ㅁ; 갸악 갱신하고 저녁 하고 저녑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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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히메주 (806819E+61) 2019. 2. 13. 오후 6:44:08다들 반가워요..! 케메주 다뇨시구..
오늘은 잘 수 있겠지..(희망) -
283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6:46:53푹 주무실 수 있을 거에요..히메주...(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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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8:17:48졸다깨서 갱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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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라이너주 (5242684E+6) 2019. 2. 13. 오후 8:20:45피곤하시면 쉬어두세요 케이메이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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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8:22:29갸아악...지금 자면 새벽에 깨어버립니다.. 커피,커피를 마시자...:0
라이너주 안녕!!!!<:3 -
287 라이너주 (5242684E+6) 2019. 2. 13. 오후 8:23:21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 >>279는 제대로 도착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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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8:39:37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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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라이너주 (5242684E+6) 2019. 2. 13. 오후 8:40:51따뜻한 겨울을 나는겁니다! >:)
(손난로 다 터짐) (?) -
290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8:49: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라이너줔ㅋㅋㅋㅋㅋㅋ따뜻한 겨울 흑흑.. 감사합니다..;ㅁ;
-
291 라이너주 (2887428E+6) 2019. 2. 13. 오후 8:51:13언놈이야! 언놈이 케이메이주를 울린거야!!! >:ㅁ
...아 나구나. I:ㅣ
(도망) -
292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19:47케이메이주님께서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이로군요. 무리하시지 마시고, 편히 쉬세요.
-
293 라이너주 (8501668E+5) 2019. 2. 13. 오후 9:24:22박준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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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25:48>>293 안녕하세요, 라이너주님!
-
295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9:32:53어아니챠... 감기 기운인가...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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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라이너주 (8501668E+5) 2019. 2. 13. 오후 9:35:00>>295 :ㅁㅁㅁㅁㅁㅁ 푹 쉬세요 케이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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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35:32>>295 혹시 아프신 느낌이 드시면, 푹 쉬어주세요.
-
298 ◆PT0BPjgDqk (0429652E+5) 2019. 2. 13. 오후 9:35:47하아니 케메주 감기기운이라면 어여 쉬셔라88888888..
밖이네요..꺄아아아악 갱신하구 갑니다:ㅁ!!!!!!!!(비명 -
299 라이너주 (8501668E+5) 2019. 2. 13. 오후 9:36:31>>298 아아앗! 캡틴....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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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37:31>>298 차가운 밤에도 밖에 계시다니, 안쓰럽군요. 힘내세요, 어장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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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9:37:58아니 캡틴....세상에 아직 밖이시라니.....:ㅁ 빠르게 귀가하시길 바래요..;ㅁ;
조금 쉬고 오겠습니다... -
302 라이너주 (8501668E+5) 2019. 2. 13. 오후 9:39:27>>301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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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39:45>>301 잘 다녀오세요, 케이메이주님. 여유롭게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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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9:40:30오, 새로운 이변 해결사 분의 통과 답글이 확정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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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10:00:39드으응자아앙이애오! 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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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0:02:25>>305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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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10:12:12준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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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0:55:35흐믐...
리갱합니다. -
309 일한주 (1862031E+6) 2019. 2. 13. 오후 10:56:54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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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0:59:10일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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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10:59:37일한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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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00:1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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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01:24>>308 어서 오세요, 케이메이주님! 몸은 조금 나아지셨나요?
>>309 안일한주님도 어서 오세요! -
314 一代◆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11:03:04"이녁이 사신이외까? 내 무어 좀 부탁합시다."
환생 관련한 이야긴데.
"대신관을 가르칠 줄이 끊기면 곤란하외다. 분명 이해하실진대, 그리하여 필수불가결한 지식만을 유지한 채로 나의 영원한 환생을 약속해주었으면 하는 게요. 허락 가능하지? 아, 더할 나위 없지. 그래..그리고 하나 더. 방금보다 더욱 중요한 이야기로, 대신관은.."
말을 마친 어린 관리장은 다색 눈을 휘며 온화하게 웃었습니다. 부탁하오, 신명이올시다.
//야~~~~~~~호!!!!!!!! 집이당>:3!!!!!!!!!!!!! -
315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03:57>>314 집에 도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어장주님! 그리고, 이번에 도정려 관련 떡밥이네요. 대신관 관련으로도 무언가가 거래가 있었나 보군요.
-
316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04:17음... 그냥저냥 나쁘지 않습니다:>
캡틴 어서와요:> -
317 텐시주 (2414661E+6) 2019. 2. 13. 오후 11:04:36늦었지만 케이메이주도 어서와예요!
어어.. (할말잃음) -
318 일한주 (1862031E+6) 2019. 2. 13. 오후 11:06:04안녕하세요!
-
31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09:16저 떡밥은 또 무어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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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44:51새로운 이변 해결사 분의 시트 통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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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47:39갱신합니다 갸아아악! 드디어 (임시) <- 이걸 땠어요 얏호! 개인적으로 임시환주라고 하니까 어느 아이돌 그룹의 누군가가 떠올라서 기분이 묘했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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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48:03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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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11:48:41예압 시닙분 환주입니다>:3!!!!!!!!!!! 우리의 VVVVVVVVVVVVVVVVVVVIP!!!!!!!!
어서오세용!!!! -
324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48:54>>321 어서 오세요, 환주님! 비밀 설정 제로의 역할을 맡고 있는 박준주입니다!
-
325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50:12허거걱 모두들 반갑고 좋은 밤이에요!!
>>324 그리고 환이 역시 비밀 설정 제로인걸요! 비설을 낼 정도의 재량이 안 될 것 같아서요... (파스스) -
326 발렌타인 데이!◆PT0BPjgDqk (1449912E+6) 2019. 2. 13. 오후 11:50:51"포장~ 끝!"
연하가 행복하게 웃으며 양손에 든 예쁜 포장의 초콜릿 상자로 고이고이 챙기며 어디론가로 즐겁게 향하는 23시 50분.
"놀라겠지-? 아, 아니, 안 놀라려나.."
흐음..? -
327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1:20>>326 오, 연하가 누군가에게 발렌타인 초콜렛을 주려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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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일한주 (1862031E+6) 2019. 2. 13. 오후 11:51:45환주 어서와요! 기이한 행동자체가 비설인 역할을 맡은 일한주입니다!
-
329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51:47연하가 초콜렛을 줄...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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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51:54헉 맞다 그러고보니 내일 발렌타인데이네요! 흐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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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일한주 (1862031E+6) 2019. 2. 13. 오후 11:52:33이건 분명히 일한에게 주려고 만든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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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52:36>>327 아니 ㅋㅋㅋ큐큐큐ㅠㅠ 지금 베티 파트 보고 있어요 ㅋㅋㅋ 일한이 현실 드립 넘 재미있다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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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3:30>>331 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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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일한 (1862031E+6) 2019. 2. 13. 오후 11:53:45일한의 흑역사가 파헤쳐지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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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54:46"당도가 높은 과일이랑 과일주로 줘."
아, 그리고. 혹시 여기 사탕같은 거 포장해줄 수 있어? 케이메이가 마을에서 과일과 과일주 그리고 과일사탕을 듬뿍 사는 시간 11시 54분. -
336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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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55:47일한이 흑역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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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5:47>>335 하쿠노 케이메이는 역시 쵸우히메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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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일한 (1862031E+6) 2019. 2. 13. 오후 11:57:42일한이 비싸게 팔기위한 발렌타인데이 특별포장 카카오요거트를 포장하며 하지도 않던 야근을 생각해내는 시간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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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57:49(차마 과일은)(현무공양이라고)(말을 못하겠고)(과일주는 자기가)(마실거라고는 말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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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8:12>>340 공양 + 자신을 위한 선물인가요. 그것도 나름 즐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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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8:25즐거운 발렌타인 데이 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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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박준주 (3619854E+5) 2019. 2. 13. 오후 11:58:46>>339 안일한의 저세상 딜이 또-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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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케이메이주 (366932E+63) 2019. 2. 13. 오후 11:59:22일한이 저세상 영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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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환주 (9240078E+5) 2019. 2. 13. 오후 11:59:56세상마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 요거트라니 끌리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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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전 12:00:18발렌타인.. 여러 인물의 욕망과 바램이 폭풍우치며 땅으로 스며드는 혼란과 혈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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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01:45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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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전 12:04:25사랑스러운 구매자에게 카카오요거트를 받을 빌어ㅁ....행복을 빌어주어야 할 사람들을 위해 설탕이나 꿀을 넣지않은 카카오 40퍼센트의 끈적끈적 요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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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05:34아니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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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06:39와...일한이 보험 팔면 정말 잘팔겟다.....:ㅁ 저세상 영업 세상마상...:ㅁ(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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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전 12:07:44사랑의 향기롭고 끈적끈적하고 떫은 맛을 전하고 싶을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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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07:46>>348 역시 백랑 텐구들도 꼴딱 넘어간 영업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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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전 12:09:46연하의 초콜렛의 행방은 알고싶긴 하네요. 어떤 카카오먹을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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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10:48>>351 떫은 맛은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저도 그거 궁금해요! 연하의 초콜렛은 누구에게..... :ㅁ -
355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11:21이럴때는 자리 잡고 지켜보는 거에요~ 얏호 팝콘이나 먹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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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12:00>>353 정말로 궁금해지기는 해요. 과연 누구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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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12:12같이 드시죠 환주!!!!(끼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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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13:31>>357 끼약 무슨 팝콘을 제일 좋아하시죠?? 콜라도 마셔야겠습니다!
참고로 갈릭 버터가 좋습니다! (오지는 tmi)
흐음 근데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
359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19:32저는 오리지널을 좋아해요!! 사실 나쵸파지롱<:3 앗...tmi 최고!!!!!!!(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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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박준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22:43혹시 어떠한 공통점이 있었는 지를 물어보는 나의 질문에, 지저의 구미호- 경산해는 방금 전과 같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대답을 천천히 들려주었다.
술집에서 의식을 잃어버리게 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의뢰자, 경산해와 그의 지인- 훈자는 그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던 모양이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술잔에 무언가 이상한 것이 들어갔을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그 외에도, 경산해와 훈자는 같은 요괴이며, 똑같은 지저
출신이였던 것 같다. 혹시 이변에 영향을 받지 않은 두 사람 간에 그럴 만한 공통점이 있었는가를 고민했지만, 아직은 연결점은 찾을 수 없었다.
성별조차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이였던 만큼, 나로서는 적어도 이 시점에서 이변이 일어나는 대상에 대해서 결론을 짓기에는 힘들 것임을 깨달았다.
지령전의 주인에 대하여 듣게 된 것은, 나에게 있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였다. 지령전의 주인은,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매우 드물었던 것인가?
이어지는 의뢰자의 말을 들어보면, 지령전의 주인은 지저의 마을을 건설한 이후에 칩거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삶을 계속하여 이어왔던 것 같다.
나는 가볍게 예시로 들었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 실제로도 지저의 주민들 간에도 유력한 루머로 돌고 있다는 것에 살짝 놀라게 된다.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에 대해서, 백랑 텐구도 의문을 표한다. 나도 역시 그 점에 대해서는 궁금했다. 지저에서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들도 역시 무언가를 알고 있지는 않았을까?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지저에 들어서는 것은 더욱 쉬운 일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눈 앞의 의뢰자로부터 증명되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지저의 이변에 대해서는, 오직 경산해와 훈자만이
알고 있는 비밀인 듯 하였다. 직접적으로 서로 마주친 적은 없었기에, 적어도 의뢰자로서는 그들이 어떻게 싸우는 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 하다.
나는 살짝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미리 앞서서 지저의 문지기들이 지닌 특별한 능력이나, 싸우는 방식을 알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했을 것이다.
당연한 것이다. 지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지상에서의 모든 일을 알지는 못 하는 듯이, 의뢰자- 경산해도 지저에서의 모든 일을 알 수는 없는 법이다.
「지령전의 주인 분만이 아니셨습니까? 비밀스러움이 유행 중이군요.」
새로이 알게 되는 정보에, 나는 살짝 농담을 담아서 대답한다. 그래, 은거하고 있는 지령전의 주인에 이어서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문지기들도 역시
해골 가면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인가?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비밀스러움이란 지저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종의 패션일 지도 모른다.
암, 그리고 흑. 그것이 바로 지저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두 사람의 이름인 것 같았다. 그 둘은 체격이 작은 쪽이며, 또한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의도를 꿰뚫어보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듯 하였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암과 흑의 앞에서 어설픈 변명 따위는 통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적겠지.
「말솜씨는 자신 있으시나 보군요.」
안위를 걱정하는 질문에 환한 미소로 경산해가 대답하자, 나는 다시 한 번 살짝 농담을 담아서 말한다. 그것은, 바로 방금 전에 얄궂게 들려왔던
의뢰자의 질문을 떠올리며 되돌린 것이였다. 나는 꽤나 묘한 느낌이였다. 환상향에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이러한 여유를 절대로 느끼지 못 했다.
어쩌면, 나는 환상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일상으로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일까? 다시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자면, 지저의 입구를 넘어설 수가
있다면 그 곳의 주민들로부터 받을 의혹의 눈초리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 듯 하였다. 의뢰자- 경산해가 그 말솜씨로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경산해가 지상인을 데려왔다고 하는 이유로 험한 눈초리와 욕설이 섞인 질책을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더 안심하였다.
방금 전과 같이 얄궂은 표정을 드러낸 구미호를 본다면, 아마 그 누구라고 할 지라도 남의 설득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음을 알아볼 수 있으리라.
「혹시, 지저의 문지기 분들 앞에서 나타나시는 것은 나쁜 생각이라고 보십니까?」
나는 계속 걸어가며, 경산해에게 한 가지 의문을 더 제시한다. 그래, 현재까지는 눈 앞의 구미호가 개미의 모습으로서 지저의 입구를 통과하였다고
들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단순히 지상인 둘이 통과하려고 하는 것보다도 지저의 주민인 그가 함께 설득을 하는 것이 통과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다.
역시, 경산해가 훈자와 함께 조용히 이변이 해결되기를 원한다는 점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나로서는 지저의 행정 체계에 대해서는 역시
모르는 입장이기에 반드시 물어보고 싶었다. 만약 지저의 문지기들이 설득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보고는 지령전에까지 올라가는 것인가?
그에 따라서, 나의 행동도 역시 크게 달라질 여지도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침내 동굴의 앞에 도착했다. 마치 해변가에서 언젠가 보았던 것과
같이, 동굴의 안으로 들어서게 하는 것은 아치형의 입구였다. 달빛조차 닿지 않는 축축한 어둠은, 그 안의 광경을 고스란히 감추어두는 것만 같았다.
살짝 앞서갔던 경산해는, 손을 들어올려 바로 이 곳이 목적지였음을 밝힌다. 이 곳이 바로, 이전에 들었던 지상과 지저의 경계- 지옥의 심도였던가?
객인전에서 그저 이야기로만 들었던 장소를 내가 직접 목격하게 된다는 것은, 상당히 신비로운 경험이였다. 나는, 실제로도 이 곳에 올 줄은 몰랐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저의 구미호는 이윽고 다시 한 번 개미로서 둔갑한다. 이전에도 보았던 기이한 변화가 이루어진 뒤, 그는
나의 몸에 기어올라갔다. 나는 다시 한 번 경산해가 개미로 변한다면, 손 위에 올려줄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점은 역시 의외라고 생각되었다.
설마 먼저 올라왔을 줄이야. 의뢰자의 여러 다리가 몸 위를 올라가면서 받게 되는 간지러운 감촉은 역시 익숙하지 않았기에, 나는 살짝 흠칫한다.
조용히 경산해가 잘 붙잡았는 지를 확인한 이후, 나는 백랑 텐구와 함께 동굴의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발에 밟히는 감촉은 꽤나 편안한 것이였다.
계단...? 울퉁불퉁한 돌길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나는 눈을 살짝 크게 뜬다. 그래, 계단이였다. 마치 인위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형태가 제대로
갖추어진 계단. 그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계단을 내려간다. 처음으로 본 동굴 안에서, 운동화와 게다가 계단층을 밟아가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진다.
생각해보면, 그것은 당연했을 지도 모르지. 적어도 나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상과 지저, 그 둘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은 비단, 둔갑술을 통하여 몰래 빠져나왔다고 하는 경산해 뿐만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다른 누군가는, 지저의 입구를 자유로이 왕래할 것이다.
점차 안으로 향할 수록, 어둠이 짙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만약 밝은 햇빛 아래에서 곧바로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면,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겠지.
점차 아래로 향할 수록, 습기가 많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동굴의 천장에 맺혀있던 물방울은 바닥에 툭 떨어지며, 그 특유의 고이는 소리를 퍼뜨린다.
조금 더 걸어가자, 이전과는 다른 지형이 보인다. 커다란 크기의 강이, 동굴의 안에서 그 수면을 잔잔히 드러낸다. 그 위에는, 길쭉한 하나의 커다란
다리가 있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 걸어가는 셋이서 보고 있는 광경은, 다름 아니라 심도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진 바로 그 강이겠지.
그 곳에는, 바로 방금 전에 들은 바와 똑같은 사람이 둘 있었다. 그들이 걸치고 있는 것은 마법사- 류은하의 것과 대비되는 밤 하늘과도 같은 로브였다.
로브의 안면부에는 방금 전에도 들었던 해골 가면이 그 뒤를 가리고 있었으며, 동굴의 암흑을 비추는 듯한 묵빛의 대낫은 그들의 손에서 굳건이 머문다.
다른 한 명은, 해골 가면의 턱뼈가 없는 것을 통해서 서로 구분할 수가 있었다. 관광객이라며 말을 걸어 온 지저의 문지기는, 곧이어서 이 곳에 들어선
나와 백랑 텐구를 향해 목적을 묻는다. 나는 곧바로 생각한다. 적어도, 이 자리에서 충돌하지 않고 지저로 향할 수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일이겠지.
붉은 토킨을 쓴 백랑 텐구는 곧바로 행동한다. 느긋하게 미소를 지은 그녀는, 곧바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듣지 못 하였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텐구들의 계급 사회에 염증을 느꼈다고 하며, 흑백의 유카타를 입은 여자는 그에 이어서 옆에 있는 나에 대해서는 초대면일 뿐이라고 설명을 한다.
그 순간, 나는 깨닫는다. 백랑 텐구로서는 지저의 문지기- 암과 흑에게 지저의 주민이 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부드럽게 지저 안으로 들어설
생각이였다. 일단, 그녀로서도 비슷한 입장인 둘과 싸우게 되는 것은 꺼림직한 모양이였다. 이 쪽을 향해오는 커다란 황갈색의 시선과 마주친다.
먼저 이 쪽을 향했던 그 두 눈동자에는, 알 수 없는 신뢰감을 담고 있었다. 나는 그에 어떠한 평가를 내려야 할 지를 망설인다. 나는 그녀와 함께
인간 마을에서 함께 사투를 거쳐갔던 것은 사실이였다. -그러나, 그녀와는 제대로 된 지인이라고 할 수 없던 나로서는 의아함이 먼저 앞서게 된다.
「안타깝게도, 관광객은 아닙니다.」
나는 한 쪽 무릎을 땅에 굽혀서,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두 문지기- 암과 흑의 눈높이에 맞춘다. 체구가 작은 두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다. 이전에, 마법의 숲에서 데이비드가 자신을 내려다 본 것에 자존심을 상했던 것이 역시 기억에 남았다.
「지저의 입구를 지키시는 분들이군요.」
지금 이 순간, 나는 지저의 입구를 지키는 두 사람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기로 결정한다. 거짓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내가 거짓말을 능숙하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말을 꺼낸 백랑 텐구와는 달리, 추궁을 당하게 된다면 나는 시선을 피하겠지.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지상의 이변 해결사, 박준입니다.」
둘은, 방금 전에 지저의 구미호- 경산해로부터 들은 내용 덕분이였다. 분명, 둘이 정확히 지닌 능력이 어떠한 것인 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암과 흑은
대화를 통하여 그 『의중』을 파악할 수가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거짓말을 통하여 설득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겠지.
「지저에서 이변이 일어났다고 들어, 이 곳에 찾아왔습니다.」
경산해의 말에 따르면, 지저라고 하는 곳은 이변 해결사에 대해서 소문이 퍼지지 않은 곳이다. 나는 암과 흑이 그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는 한 가지만은 알고 있다. 적어도, 문지기라고 할 수 있는 자에게 그 정체와 목적을 알려주는 것은 그만큼의 예의를 차리는 것이였다.
「원칙 상, 지저에서의 삶을 희망하지 않는 자는 들어설 수 없음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 분명히 이전에도 들은 바로는 지저의 문지기- 암과 흑은 매정한 태도로 지저에서 살아가고자 하지 않는 자를 입구에서부터 내쫓아냈다고 했었다.
암과 흑이 마치 계곡물 속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이, 말의 의중을 간파하고 있다고 한다면- 아마 이 곳에 방문하게 된 둘도 단호히 거절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지저에서 이변으로 인해 곤란함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시, 들여보내주실 수는 없겠습니까?」
그렇기에, 나는 의중을 감추지 않고 눈 앞의 두 문지기들에게 답변한다. 그 어떠한 거짓도 담지 않고, 그 어떠한 기만의 시도조차 드러내지 않고.
그들이 지저의 입구에 들어선 이들에게 똑바로 용무를 질문하였던 것과 같이, 나는 지저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암과 흑에게 진실하게 대답을 한다. -
361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23:05나쵸! 저도 나쵸 좋아해요 ㅠㅠㅠ 사실 나쵸보다 그 소스가 좋은거지만요 :D 치즈 소스 넘 맛있어요 ㅠㅠ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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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24:11>>361 헉!!!!:ㅁ 맞아요! 치즈소스 넘 맛있구!!!!!!!;ㅁ;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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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24:33>>358 저로서는 치즈 팝콘을 가장 좋아하네요. 한 번 먹은 이후로, 언제나 먼저 찾는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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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26:07>>362 저 막 느끼한 소스 엄청 좋아한다고요! 치즈라던가 갈릭 디핑소스라던가!
>>363 치즈 팝콘도 진짜 맛있죠 ㅠㅠㅠㅠㅠ 사실 영화관 가면 막상 팝콘은 많이 안 먹지만요 :D -
365 환상향의 흔한 검술 훈련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27:171.
"아해야, 알겠니? 검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저, 메이. 질문 있는데, 그냥 휘두르는 거 아니야?"
"그냥 이렇게 하면 다 쓰러지던 걸요?"
"...?"
2.
"자, 이제 검을 줄테니 너가 한 번 해보렴. 저기 저 나무 보이지? 저 나무를 마음껏 치려무나."
"음... 좀 이상한 것 같아. 기술 그런 거 없어? 좀 멋지고 간지나는... 그래! 이십사수매화검법 뭐 이런 거."
"...아해야, 충분히 강하면 굳이 기술 같은 것 없어도 된단다."
"...?"
3.
"메이, 이렇게 빨리 치면 아무리 많이 쳐도 별로 안 아플 것 같아. 천천히 강하게 치는 게 낫지 않아?"
"좋은 것 두 개를 두었다 무엇에 쓰려 그러니? 빠르고 강하게 치면 되는 것 아니더냐?"
"...?"
너무 늦어 일상을 찾기는 뭣하니 간단하게 환이랑 요괴 이야기나 풀어보렵니다 :D -
366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28:51아니...아니..환이 귀여워.......;ㅁ;
헉 일상...일사앙...............(고심) 셀위???? -
367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29:01>>365 환과 그녀와 함께 살았던 요괴의 이야기군요. 검술 훈련에 있었던 일화가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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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31:23>>366 허거걱 늦었는데 괜찮을까요? 제가 밤에 주로 오는데 ㅠㅠㅠ
>>367 사실 오너가 검술을 잘 몰라서 후에 검술 관련으로 설정 붕괴가 생기면 저래저래해서 환이가 이론 검술을 잘 모른다는 일말의 개연성을 위해...! (양심 무엇) -
369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32:42>>368 괜찮습니다!:> 너무 늦거나 피곤하면킵할게요!!! 편하게 하심 돼요:> 대신 선레를 주시죠!!!(뻔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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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33:48>>368 그러한 큰 그림이 있으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9 환과 하쿠노 케이메이의 일상이 시작되는 것인가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
371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33:52>>369 물론이죠! 후딱 해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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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34:59천천히 다녀오세요:>
저희 어장에는 검에 대해서 잘아시는 준주가 있어서 저도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구...(시선회피 -
373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38:22>>372 저 때문에 두루뭉실하게 표현하실 필요는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다른 분들의 묘사에 태클을 걸지는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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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41:09막 캐붕 날것 같고......조예도 없고......(소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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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43:54>>>374 저는 TMI 파워로 밀어붙이는 것에 가깝습니다. 다른 것들이 걱정이 되셔서,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그것은 케이메이주님의
선택이니까요. 저로서는 존중하고 싶은 영역입니다. 만약 삘이 오신다 싶으실 때, 조금씩 묘사를 자세하게 넣으시는 것도 때때로는 즐겁습니다. -
376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46:19모바일로는 시간내의..............묘사가 불가능합니다.. 케메놈.....
그래도 말씀은 감사합니다:> -
377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47:52환의 통과 답글을 보니, 의아한 점이 하나 있군요. 분명, 위키의 페이지 상에서는 『수중의 보배』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지요?
『당신의 보배에 관심있는 자가 과연 누구일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설』과 『매』에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오지 않았군요.
아무래도 어장주님께서 피곤하셔서, 잠시 빼놓으신 것은 아닌가 싶군요. 과연 두 보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
378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48:15>>376 모바일 상의 문제도 있으셨군요. 이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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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52:03감사합니다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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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환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55:05"잘 먹었습니다."
평형의 영지 시장 근처에 위치한 객잔. 점소이에게 감사 인사를 보이곤 객잔으로부터 길을 나서는 환의 지갑은 가볍지만, 주머니는 두툼하다. 신조전에 가면 먹을 닭꼬치 두어개를 주문해둔 참이었다. 예상외의 지출이었으나, 후회는 하지 않는다. 돌아가서 술과 같이 먹으면 찾아올 소소한 행복은 아무리 거금을 들여서라도 얻기 힘든 것이니. 환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간다. 이대로 무사히 신조전에만 도착하면 참 좋으련만, 그렇게 되면 인물만 있고 사건은 없는 문제가 생긴다는 모종의 이유로 환은 사건에 휘말려야만 하는 운명이 있다.
골목 구석, 여러 흉악해보이는 사내에 둘러쌓여 갈취를 당하는 불쌍한 사내가 보인다. 어디선가 협객이 나타나 무력으로 악인을 제압한다. 흔하디 흔한 레파토리같아보이지만, 평범한 도덕심과, 평범한 정의감과, 비범한 실력을 가진 환이 그냥 지나칠 이유는 전무. 환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사건의 중심에 끼어든다.
"거, 백주대낮에 선량한 시민의 돈을 갈취하다니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그래도 일반인을 상대로 매와 설을 사용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 어린아이들만 있는 게임 센터에서 어른의 과금력을 보여주겠다며 캐시템을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렇기에, 평소 제가 쓰던 평범한 검을 찾아 제 등 언저리를 뒤적인다.
"이런 짓을 한다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싸움을 하기 싫으니 이만 하고 가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호기롭게 검을 꺼내 그네들에게 들이대지만... 이런, 손에 들린 것은 검이 아닌 닭꼬치였다. ...어라? 자, 잠시만요. 여유롭던 환의 얼굴이 당혹으로 물듭니다. 이상하다, 분명 검이 있어야 하는... 환의 얼굴이 붉어졌다가 종래에는 하얘진다. 객잔에 두고 왔구나! 고작 제 손만한 닭꼬치로 우락부락한 사내 넷을 상대해야하게 생긴 환이 주춤한다. 마른 지푸라기도 잡겠다는 마음으로 괴롭힘을 받던 사내를 찾지만, 제기랄 도망간지 오래이다. 도와준 사람 뻘쭘하게 날래기도 하네!
-뭐, 뭐야. 이 여자 정신 이상한 거 아니야?
-도망갔잖아? 너가 대신 돈 낼거야? 응?
"..."
어느덧 자신이 사내 넷에게 둘러쌓인 상태이다. 고작 닭꼬치를 손에 들고! 어떻게 해서라도 이 상황을 모면하고자 주위를 둘러본다. 문득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사내가 눈에 들어온다. 이름은 모르나, 저와 같은 일터에서 일하는 자였을 것이다.
"거, 거기 나으리! 아니아니 협객! 아니 대협!"
이름을 모르니 아무거나 불러서 이목이라도 끌어볼 심산이다. -
381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56:18>>377 사실 저도 상당히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흐음~ 나중에 퀘스트를 하면서 차차 알아가지 않을까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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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2:57:02케이메이 따-거, 스테이지에 나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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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2:57:14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아....환아...... :ㅁ.... 맙소사 대협이래......
이어오겠습니다:> -
384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58:16>>3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거라니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따거 완전 오랜만에 들어보잖아요 ㅋㅋ큐큐큐ㅠㅠㅠ
>>383 환은 절박하답니다... 도움을 주십시오 형님 ^^7 (케이메이주 : ?) -
385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전 1:02:29저는 이제 가봐야 할 듯 하군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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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환주 (9571266E+5) 2019. 2. 14. 오전 1:02:38박준주 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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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케이메이 - 환 (9720568E+6) 2019. 2. 14. 오전 1:13:18"흠.. 안산게 있나.."
케이메이는 공양할 거리와 가볍게 걸칠 술과 포장된 사탕을 쥔 채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며 태평하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발렌타인 데이인가 뭔가하는 것 때문에 인간 마을은 북적거리기 그지 없었지만 그는 용케도 누구에게도 부딪히지 않고 대신전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어느 골목을 지나기 전까지만 해도 케이메이는 평탄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을 것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걸음을 뚝 멈추고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기울인다. 귀찮은데 그냥 갈까. 익숙한 목소리였기에 케이메이는 반응했고 목소리가 들려온 곳에서 목소리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외에 또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땋아내린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에 잠겼다. 거기서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면 최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겠을 것이다. 제 머리를 긁적이던 손을 내리고 그는 반장갑을 낀 손을 그쪽으로 느긋하게 흔들어보였다.
"대협에 어르신에 협객에 부르는 호칭은 하나로 정해주면 좋겠는데. 혹시 나 부른 건가? 그런거라면 부른 이유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줄래?"
능청스럽고 가볍게 케이메이는 말을 툭 내뱉고는 곱상하기 그지 없는 낯짝에 히죽하니 태평하고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킬킬 웃은 그는 손에 든 물건들을 놓치지 않도록 단단히 쥐고 하카마 자락을 여미며 팔짱을 낀다.
"이야기는 들어줄 수 있지만 나는 힘빼는 건 딱 질색이라서." -
388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15:55케메 네 이놈!!!!:ㅁ 너무 안돌렸더니 감이안잡힌다!!!! 늦어서 죄송해요 환주...(무릎)
준주 잘자요:> -
389 환 - 케이메이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3:33다행이다. 환은 그리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곱게 접힌 눈 사이로 상대를 떠본다. 자신이 굳이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상황은 충분히 알 것이 분명, 아, 장인이니 모르는 것인가. 그렇다면 설명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그대가 원하는 호칭이 있다면 그리 불러줄까 합니다만, 우선 이 상황에서 저를 돕지 않겠습니까? 이 자들이 힘 없는 아녀자를 희롱하고 있지 않습니까."
능청스러운 웃음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최악의 수는, 저 자가 날 돕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맞는 것은 범인인 자신으로서 전혀 구미에 당기지 않고, 그렇다고 설과 매를 쓰자니 잘못하여 살인을 할까 두렵다. 쵀대한 밝게 웃으며 사내의 인정을 바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흔히 말하기를 세상일은 다 돌아오기 마련이라고 하더군요. 선행을 하시는데 힘을 쓰시면 언젠가 본디 큰 복이 되어 돌아올 겁니다."
유려하게 말을 잇는 동안에도 머리속에서는 온갖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돕지 않는다면 어떡하지? 기억해내라, 메이의 가르침을.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먼 기억 너머로 분명 메이가 검을 잃었을 때에 무엇을 해야할지 설명해준 적이 있다.
'검이 없다면 주먹으로 싸우면 되지 무엇이 걱정인가?'
이런 마리 앙투아네트같은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혹여 원하는 것이 있습니까?" -
390 환 - 케이메이 (9571266E+5) 2019. 2. 14. 오전 1:23:33다행이다. 환은 그리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곱게 접힌 눈 사이로 상대를 떠본다. 자신이 굳이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상황은 충분히 알 것이 분명, 아, 장인이니 모르는 것인가. 그렇다면 설명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그대가 원하는 호칭이 있다면 그리 불러줄까 합니다만, 우선 이 상황에서 저를 돕지 않겠습니까? 이 자들이 힘 없는 아녀자를 희롱하고 있지 않습니까."
능청스러운 웃음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최악의 수는, 저 자가 날 돕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맞는 것은 범인인 자신으로서 전혀 구미에 당기지 않고, 그렇다고 설과 매를 쓰자니 잘못하여 살인을 할까 두렵다. 쵀대한 밝게 웃으며 사내의 인정을 바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흔히 말하기를 세상일은 다 돌아오기 마련이라고 하더군요. 선행을 하시는데 힘을 쓰시면 언젠가 본디 큰 복이 되어 돌아올 겁니다."
유려하게 말을 잇는 동안에도 머리속에서는 온갖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돕지 않는다면 어떡하지? 기억해내라, 메이의 가르침을.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먼 기억 너머로 분명 메이가 검을 잃었을 때에 무엇을 해야할지 설명해준 적이 있다.
'검이 없다면 주먹으로 싸우면 되지 무엇이 걱정인가?'
이런 마리 앙투아네트같은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혹여 원하는 것이 있습니까?" -
391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전 1:25:15으음?? 이상하네요 왜 두개나 올라간걸까요 설마 오류려나..ㅡ
-
392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전 1:26:00>>388 헉 아니요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천천히 답레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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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달디단 사랑이어요. (235505E+58) 2019. 2. 14. 오전 1:30:04츠키네는 기방에서 선물을 받았지. 상자였다. 기방의 주인이 제 몫의 상자를 열어보니 희고 검고 갈색의 무언가 윤기가 나는 것들이 나란히 모양새를 잡고 있었다. 장미 모양도 있고, 하트 모양도, 조개 모양도 있고, 이리 보니 꽤 공을 들였겠구나 싶었다. 이것이 무엇인가 하여 고개를 기울이니 기방의 주인이 흰 조개를 집어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듯 입에 집어넣어준다. 츠키네의 입 안에서 단맛이 배어들고 그 붉은 눈이 크게 뜨였다.
"어떻느냐, 공주야."
"달고 부드럽사와요."
"외부에서 전해져온 귀한 것이다."
"이리 귀한 것을 주시니, 망극하여요."
"..공주야, 내 딸. 네 사랑하는 정인이 있더라지? 네 행동에서 모든것이 드러나니 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더구나. 내 작은 뜻이다. 오늘이 정인에게 이것을 주는 날이니, 부디 정인에게 네 마음을 전해주려무나. 내 아이를 새장에서 꺼내준 보답은 이걸로도 턱없이 부족하다만 내 작은 성의일지다."
그리고 좋은 사랑 하려무나. 기방의 주인이 츠키네의 머리를 가볍게 토닥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츠키네의 입안엔 아직도 초콜릿이 녹고 있었고, 츠키네는 홧홧한 뺨을 감추려 고개를 숙였다. 언니도 좋아하지 않을까. 상자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츠키네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언니가 좋아하면 좋겠다.
츠키네는 제 언니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 투박한 손 위에 제 손을 올렸지. "언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어요?" 여인이 웃었다. "비록 밖에서 전해졌지만 서로 정을 나누는 자가 달디 단 것을 주고받은 날이라고 하여요." 라며 말을 이은 츠키네의 두 눈이 곱게 휜다. 여인의 꿇은 무릎 위에 상자가 있었다. 상자의 리본을 풀며 초콜릿 하나를 들어 정인의 입가에 가져다주다 손을 멈추었지.
"새장 안에서 꺼내준 은혜를 어찌 갚을지요. 언니가 주신 사랑처럼 이것이 그리도 달디 달더이다. 부디 마음에 드셨으면 하여요."
초콜릿보다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나의 사랑하는 자여.
"부디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사와요. 하즈키 언니."
장미 모양 초콜릿을 입에 넣어주기 전 당신의 입에 입을 맞춘 것은 초콜릿과 다르게 녹지 않을 추억이리라.
// 받아라 얍!!!! >:3 -
394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전 1:34:28히메주 어서오세요! 분위기 좋네요~ \\\\
케메주 죄송해요 ㅡㅜㅠ 갑자기 피곤해짐 + 컴퓨터를 빼앗김으로 내일 마저 이어도 될까요? -
395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1:35:46안녕하세요 환주~ 이 스레의 역안+째트킥(?) 담당 츠키네 오너 히메주애오! :>
푹 주무시길! -
396 케이메이 - 환 (9720568E+6) 2019. 2. 14. 오전 1:46:23원하는 호칭이라? 케이메이는 능청스럽고 태평하게 히죽하니 웃어보였다. 그는 한량이였다. 예의 진정성이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케이메이는 팔짱을 낀 팔을 풀고 손바닥을 위로 해서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음, 누누히 말하지만 곱상한 낯짝에 그려진 것은 진정성이라곤 일말도 없고 태평하고 능청하기 그지 없었다.
목소리를 듣자하니 그를 불러 세운 이는 여인이였다.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으쓱였던 손을 거두어 제 눈을 가린 천을 톡톡 두드린다. 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케이메이, 그만이 알지도 모른다.
"보자~ 그래. 지나가는 한량을 부르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도움을 바라는거였군."
아녀자를 희롱하고 있다는 말에 케이메이는 여유롭게 가볍기 그지 없는 말을 흥얼거리듯이 태평하게 중얼거리며 성큼 제 걸음을 멈추게 한 이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움직였다.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하카마의 옷자락이 움직임에 펄럭인다.
"나는 딱히 선행을 하는데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데? 어쩐다.."
케이메이는 그녀가 있는 위치로 고개를 살짝 기울여보이며 가벼운 어투로 말을 내뱉고 그녀의 옷을 잡아 뒤로 끌어당기려고 하면서 빈 손을 골목 안쪽에 있는 한명을 향해 뻗었다. 그또한 검을 쥐는 사내였다. 그와 동시에 인간을 기준으로 힘이 세고 악력이 강하다.
그는 상대의 옷자락을 쥐고 제쪽으로 당겼다가 뿌리치듯이 뒤로 밀면서 손을 떼어낸다. 허리께에 카타나를 쥐는 것은 일반인을 상대로 하지 말아야할 짓이다. 음 그래 그럴지도 모른다.
"원하는 건 딱히 없어. 난 빨리 돌아가서 한숨 늘어지게 자고 싶을 뿐이야." -
397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48:31천천히 이어주세요 환주! 잘자요:>
히메주 어서오...시....는...데........어어어????????? 아니 잠시만 안주무셨?????:ㅁ 저게 뭐에요!!!! 읽으러갑니다!!! 딱 기다려요!!!!! -
398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50:29
-
399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1:53:11초콜릿..언니..초콜릿이 그렇게 달더랍니다...ㅠ..ㅠㅠ....막 길게길게! 이것저것 다 쓰고 싶었는데..힝..히잉..힝...88...
언니 초콜릿 먹여주고 싶었다구요..힝..888888.... -
40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54:46제가...제가..와 진짜 히메주 인생 떡상하게 해주세요..진짜 제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미쳐 진짜....와 저번에도 보배로운 연성 받고 아무것도 못드렸는데 이렇게 또 치고 들어오시면 저 진짜 죽어요.... 안챙겨주셔도 됐는데... 요즘 피곤해보이시고 그래서 케메가 사탕 사는 짧은 거 쓰는 것도 폐 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감사합니다. 진짜.. 제가 정말 글솜씨도 없고 연성은 더더욱 불가능하고.. 제가 새벽을 불태우면서 사탕주는 거 써드리려고했는데.. 아니 언어능력 무엇:ㅁ
감사합니다. 진짜.. -
401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1:57:16진짜 너무 감사드리고....츠키네 진짜......와 미쳐 진짜. .... (언어능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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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1:57:29케메주...폐가 된다뇨...그 어떤 글이라도 제겐 보배로운 것을 모르시냐구요~~~!!!!!!!! 8ㅁ8 언니~~~~~~~~~!!! 금손언니!!!!!!!!!!!!!!!! 으으악ㅇ악아규ㅠㅠㅠㅠㅜㅠㅠㅠ빨리 현생이 박살나버리면(?) 좋겠는데..!!!! ㅠㅠ 죽지 마시구..(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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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2:00:12현생이 박살나시면 어째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진짜....8ㅁ8(울망) 현생 힘내세요 ;ㅁ;(꼬옥) 히메주 줌시러 가시면 제가...진짜 조각글이라도 써드릴게요...8ㅁ8
금손님........(기어다님) -
404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2:06:22갸악 현생 박살! (와장창)(케메주: 히메주 안돼요) 힝 고마워요..8ㅁ8...(부빗부빗) 조각글..언니...금손님..!!!!!!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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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2:29:48아아니 그러시면 안됩니다....!!! 급하게 쓰느냐고 이게 뭔소린가 싶은데......(삐명(히메주 붙잡
허억.... 부빗부빗........:ㅁ (심쿵)(사망) 금손 안이애오.. 요즘 케메가 잘 안써지고 그래서8ㅁ8 (울망) -
406 어떤 것보다 달기 그지 없는 입맞춤을 그대에게 (9720568E+6) 2019. 2. 14. 오전 2:35:13케이메이는 마을에서 사탕을 고르는 것에 답지 않게 공을 들였다. 굳은살이 박히고 투박하기 그지 없는 손으로 매만지며 고른 것은 가지런하고 매끈한 흠집없는 사탕들이였다. 그는 값을 치르고 포장된 그것을 쥐었다.
고운 이에게 걸맞게 가장 예쁘고 가장 고운 것들을 골라 담은 것이였다.
"좋아해줬으면 좋겠군."
함께 하는 시간에 비견할 바가 안될테지만.
케이메이는 나비의 조잘거림과 입안에 남은 단 맛에 능청스럽게 히죽하니 미소를 지어보였다. 달았다. 입맞춤도, 초콜렛도 달기 그지 없었다.
그는 하카마 안감에 넣었던 포장한 사탕을 꺼내 포장을 뜯고 사탕을 맞은편에 앉아 있는 그녀의 입안에 넣어주며 뺨을 감싸 쥐었다.
"어찌 이렇게 마음이 맞았는지 모르겠어. 그래 나의 나비야. 나의 츠키네."
그, 아니 카미야 하즈키는 제 나비의 뺨을 감싼 손을 당기며 앉아 있던 자리에서 반쯤 몸을 일으켜 가볍게 입을 맞추곤 이마를 맞댄 뒤 히죽하니 웃었다. 태평하고 능청스러운 웃음이였다.
"내가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고 배길까?"
그러니 이 달콤함이 사라지기 전에.
"사랑해."
다시 입맞추자. 내 사랑아.
하즈키는 그녀의 눈에 입을 맞췄다. 어떤 표정으로 웃고 있을지 그녀는 문득 궁금해졌지만 상관없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것만큼 그녀에게 오늘의 사탕과 초콜렛이 섞인 입맞춤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으로 됐다. 하즈키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
407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2:37:41갸아아악!!!!! 언어능력만 상실될 것이지 왜 글럼프까지!!!!!(폭사) 어흐흑.... 제가..진짜.........너무 급하게 써서....8ㅁ8
화이트데이에는 더 잘쓰겠습니다.. (무릎꿇기) 츠키네 너무 좋고.......항상 고맙구....건강 챙겨주시고.. 건강해주세요 히메주..8ㅁ8 -
408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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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2:54:20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일어나시구........;ㅁ; 왜..왜 기어다니세요...(샤사삭(기어다님)
저는 저는 건강하니 히메주야말로 건강 챙기시구 흑흑...진짜....막.....(언어상실)저도 넘 조쿠 흑흑 화이트데이때는 애버노트에 브금까지 딱해서 드릴게요. 그때는 열두시 땡치면드릴거임...;ㅁ; 불면증 어서 나으셔서 푹 주무셨으면 좋겠어요..(꼬옥) -
41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2: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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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히메주 (235505E+58) 2019. 2. 14. 오전 3:06:28으아앙ㅇ아 진짜 ㅠㅠㅠㅠ화이트 데이때 저도 글 싹싹 써드릴게요ㅠㅠㅠㅠㅠ 불면증이 나아야 하는데..(,_, 히잉 4시간 자는 삶을 다시 살고싶진 않은데 이놈의 몸뚱아리가..히잉..힝...히잉.....그래도 자보려고 노력은 해봐야겠죠 ㅠㅠ...언니 부디 푹 주무시구..넘 늦었다 시간이...푹푹푹 주무시구!!! 저도 사랑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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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전 3:10:58안이 네시간...(보듬보듬) 히메주 푹 주무시구...;ㅁ; 시간 엄청 늦었어요! 잘자요!!! 케메꿈!!!!!!;ㅁ;(꼬옥이) 불면증 나아지시면서 현생도 나아지셔라...8ㅁ8♥♥♥♥
샤따 내려요!!!>:3 -
413 라이너주 (7463555E+5) 2019. 2. 14. 오전 6:47:02셔터 부숩니다! (와장창! 콰ㅏㅏ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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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전 10:57:02셔터에 수류탄 던져예요! 주거 주거 주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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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34:13??? (흐릿
갱신해요:> -
416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6:37:03엌 추워(삐명
갱신! -
417 라이너주 (1522533E+5) 2019. 2. 14. 오후 6:56: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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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6:57:28라이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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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라이너주 (1522533E+5) 2019. 2. 14. 오후 6:58:27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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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라이너 (1522533E+5) 2019. 2. 14. 오후 7:05:53"오늘은 연인과 함께하는 날이라더군."
잊지 않으며 나날이 찾아옴에도 특별함이 느껴지는건 그런 이유였을까? 라이너는 아쉬워함에 몸을 일으켜 대신전으로 향하였다.
//라이너가 그녀의 무덤에서 미소짓는 7시 5분. -
421 라이너주 (1522533E+5) 2019. 2. 14. 오후 7:12:49녹차김 마시써요....!!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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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7:15:10.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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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7:16:57아직 때가 아니에요? 알았어예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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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박준주 (1172682E+5) 2019. 2. 14. 오후 7:20:46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변해결사들이 각자마다 발렌타이 데이에 대한 감상읗 드러내고 있군요! 해피 발렌타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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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라이너주 (5521879E+6) 2019. 2. 14. 오후 7:22:29텐시주 박준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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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박준주 (1172682E+5) 2019. 2. 14. 오후 7:23:40지금 가족들과 영화를 볼 예정이네요. 늦게 돌아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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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라이너주 (5521879E+6) 2019. 2. 14. 오후 7:24:21다녀오세요 박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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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텐시 (322699E+58) 2019. 2. 14. 오후 7:26:08"저기저기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서.. 당금님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봤어요!"
텐시는 당금님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보여준다. 딱히 당금님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자신의 신과 사랑을 할 수는 없다. 그것은 힝구?할 사항이다. -
429 텐시 (322699E+58) 2019. 2. 14. 오후 7:27:14준주 어서오시고 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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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9:26:05와 춥습니다..죽겠어요...:ㅁ
갱신! -
431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08: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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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08:55일한주 어서와요:> 오늘은 조용조용하네요(난로 지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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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17:39그러게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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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18:03평일이고 바쁘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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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21:40모처럼 발렌타인데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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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23:05일한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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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23:23아니 이분 영업하실 생각이신가!!!!!!(공포(????
음 발렌타인데이여서 더 바쁘시겠죠?????() -
438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24:12텐시주 어서와요:> (놀람) 우리 어장에 존버하시는 분들 넘 많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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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26:18그럼 텐시는 마법봉 들고 변신할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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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26:57아니 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텐시 뭐로 변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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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29:42>>440 호X라예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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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30:24아니 .....아니 거기서 마마마가 왜 나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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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33:31>>442 텐시는 마X카의 영향도 조금 있어서 말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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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34:08????? 녜??? 아 그렇군요>:3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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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후 10:41:09갱신합니다... (너덜너덜) 갑자기 노트북 고장났어요.....(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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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42:15환주 어서와요!:> 인데.......아니 맙소사 시상에..... :ㅁ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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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후 10:43:51히히 집에서 초코 먹고 힐링입니다! 보듬보듬 ㄱㅏㅁ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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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46:24어서오세요! 노트북 고장이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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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46:43초콜렛은 좋은 겁니다:>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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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48:34아이고.. 노트북 고장이라니 환주 힘내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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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52:0410시 50분.. 일상을 돌리기에 가장 좋은 시간.
혹시 시간 되시는분! -
452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0:53:11돌리고 싶지만 오늘은 무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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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0:53:26앗 저는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는터라... ;ㅁ; 죄..죄송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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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환 - 케이메이 (178129E+54) 2019. 2. 14. 오후 10:55:52결국 무엇이라 부를지에 대한 답은 당사자가 알려주지 않으니 미궁으로 빠져들더라. 힐끗 곁눈질로 케이메이의 의중을 살펴보지만 그 속을 전혀 알 수 없어 답답하다. 환은 그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깊은 한숨을 재처럼 털어내본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에 또 다시 한숨을 푹 쉰다.
"아, 그러시군요."
스스로 한량이라 칭하는 데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망설임도 없어 보이는 태도에, 환은 속으로 가볍기 그지 없는 자라 불만을 털어놓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도움은 의무가 아니니 자신이 무어라 할 처지는 아니므로, 그를 탓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걸 알면서도 자꾸만 옹졸한 생각이 드는 것만 같아서 조금은 분하고 조금은 부끄러워 그에게 건 희망을 거두어 들인다.
이제 이 일을 해결할 자는 나밖에 없구나! 짐짓 의연한 척을 해본다. 아슬아슬하겠는데...
손에 들린 닭꼬치를 얌전히 챙겨들고 제 소매를 접어 올리던 차에, 갑작스러운 끌림에 환은 영문도 모른 상태로 어안이 벙벙하다.
"아?"
느릿하게 제 눈을 끔뻑이며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낫는 지 깨닫는 그 일련의 과정은 소 걸음 걸이마냥 느리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역시 정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속으로 치졸하게... 죄송합니다. 멋대로 평가하고 오해해서."
저는 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했잖습니까? 혼자서 괜찮으시렵니까? 조금 도울까요? 하는 것이다. -
455 환 - 케이메이 (178129E+54) 2019. 2. 14. 오후 10:56:43일한주 텐시주도 모두 아ㄴ녕하세요!
저도 이미 돌리고 있는게 있어서 ㅠㅠ 다음번에 같이 돌려요! -
456 일한주 (8701011E+5) 2019. 2. 14. 오후 10:58:19맞다. 두분이 돌리고셰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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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07:16지금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429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430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431 안일한주님도 어서 오세요!
>>439 계속 듣는 바이지만, 텐노 텐시는 마법 소녀로서의 길에 눈독을 들이고 있나 보군요.
>>445 환주님, 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노트북이 고장이 나다니... 꺼흑, 마이 깟! 힘내세요. -
458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후 11:10:01박준주 어서오세요! 영화는 잘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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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12:57>>458 네, 예상 외의 시각에 잡힌 약속이였지만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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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17:28>>458 앗, 그러고 보니 아직 환의 위키 페이지가 작성이 되지 않았지요. 혹시 제가 작성해드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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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케이메이 - 환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17:44케이메이는 바닥을 나뒹굴며 들려오는 큰 소음에 반장갑을 낀 손으로 귀를 막았다. 시끄럽네. 가벼이 흘리듯이 중얼거리는 그의 목소리또한 능청스럽기 그지 없었다. 이변을 해결하려 지원했다 하더라도 케이메이는 단 한번도 이런 소란에 발을 디딘 적이 없었으나 오늘의 그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으로 결론내었다. 아무려면 도통 속내를 모르겠던가?
"단순한 변덕이야. 나는 정의랑은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인간이라서."
가벼운 언행을 해보이며 그는 하카마와 남성용 유카타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듯 손을 놀리면서 농짓거리를 지껄여댔다. 그래. 정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케이메이가 움직인 이유는 아마도 이름 모를 여인의 입에서 나온 아녀자라는 지칭때문이였을지도 모른다.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었나? 그래. 중요한 것은 그의 혓바닥은 도통 진중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다. 하쿠노 케이메이는 하카마를 당겨 매무새를 가다듬고 이름모를 여자를 당겼던 손까지 놓은 뒤 손바닥을 터는 시늉을 해보인다.
"어이쿠야. 대체 나를 어떻게 평가한 건지는 모르지만 최악일거라고 생각되는걸~? 상관은 없다만."
케이메이란 사내는 무릇 그러했다. 타인의 평가가 어떻든 간에 그는 그것을 인정했다. 곱상해빠진 낯짝에 히죽하니 능청스럽고 가벼운 웃음을 지어보이고 그는 여자의 말에 뒤로 한발 물러나며 혓바닥을 놀렸다.
"나는 전부 돕는다는 말은 안했다. 맹인에게 전부 맡겨둘 셈이야? 이름모를 아가씨. 나는 눈이 안보이는터라 전부 상대하기는 버거워서."
나머지는 아가씨에게 맡기도록 할게. 히죽하니 능청스러운 웃음은 한없는 가벼움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드러내 보였다. 혓바닥을 놀려 능청스레 지껄인 케이메이는 팔짱을 껴서 더이상 끼어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음 그래, 그는 이런 사내였다. -
46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18:23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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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20:41>>462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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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후 11:20:51>>460 !!!! ;ㅁ; 음... 그러시면 넘 번거롭지 않으신가요?
사실 표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서 캡틴 오시면 물어보려했답니다 88 올리는 법은 아는데 표 만드는 법은 모르겠더라고요 -
465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21:16제가.....답레를 올리지 않는다면.... 내일 일찍 병원을 가야하는 바람에 자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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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1:23:13>>457 어머나..
>>464 괜찮으면 텐시주가 도와줄까?예요. -
467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24:39>>464 표 부분이 이전과는 달라지기는 했지요. 최대한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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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25:29>>465 저런, 감기 기운이 심하셔서 결국 병원에 가시나 보군요. 오늘 밤은 푹 쉬시고, 내일은 무사히 다녀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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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환주 (178129E+54) 2019. 2. 14. 오후 11:27:08>>466 >>467 앗...여러분들 친절하셔... 그럼 표 부분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부 부탁하기에는 너무 죄송해서요 88 이악 여러분들 천사 맞으시죠?? (날개를 찾아보며
>>465 헉 넵넵 알겠습니다! -
470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27:57감기기운도 감기기운인데...음..투머치지만 달마다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게 있어서....후후.. 내일 이벤트는 참여 못할 수도...........(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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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31:18>>470 몸의 컨디션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군요. 어장주님과 마찬가지로, 케이메이주님도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셔야 하니까요.
이벤트에 대해서는 걱정하시지 마시고, 만약 참여하실 상태가 되시지 않으시면 잠시 쉬어가신다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계셔주세요. -
472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38:27흑흑흑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준주.....보이지 않는다면 기절한 것.....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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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텐시주 (322699E+58) 2019. 2. 14. 오후 11:50:40위키 편집은 모바일로는 무리예요.. 텐시주는 자러 갈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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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54:19>>473 저런. 안녕히 주무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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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케이메이주 (9720568E+6) 2019. 2. 14. 오후 11:54:37위키편집 모바일로는 힘들죠..;ㅁ; 텐시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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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환 - 케이메이 (178129E+54) 2019. 2. 14. 오후 11:57:41고민해본다. 스스로 맹인이라 칭했다만야, 걸음걸이는 못내 정갈하다. 게다가 아까 만지작 거리던 칼을 보아하니 자신과 같은 검사일 것이 분명하다. 신묘한 능력이라도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것이 아니라면 단순한 노력의 성과일지도 모른다. 전자라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지만, 후자라면 그 노력에 경의를 표하리. 손을 보이며 제 손가락이 몇 개 펴져있나 물어보려다 그것은 아무래도 실례되는 행위인듯 하여 뒷짐을 지고만다.
"...최악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이세상에 그대보다 악한 자는 많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대 앞에도 그대보다 악한 자가 있지 않습니까. 물론 제 개인적 평가지만요. 나지막히 덧붙이는 말은 사뭇 진지하다. 소인이 타인을 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그저 마음의 요구이니 그렇다고 제 행위를 비난할 순 없다는 생각이었다.
멀찍이 떨어져 어정쩡하게 관망하던 환은 케이메이의 통보에 다시 어안이 벙벙해진다. 허, 확실히 정으로운 자는 아니로다. 자신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분명 곤혹스러워했겠지. 안 그래도 나른하게 반쯤 감겨있던 눈이 가늘게 접힌다.
...자신은 결과론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정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자 역시 아니다. 확실히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니 감사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어긋난 퍼즐을 맞추려 애쓰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상관 없습니다. 덕분에 도움도 받았고, 제가 비록 도구의 덕을 많이 본다 하더라도 타격 입은 무뢰배들을 상대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그대가 정말 눈을 보지 못하는 거에는 약간의 의문이... 아닙니다. 무례했군요, 하고는 제 소매를 접어 나뒹구는 불한당들 사이의 끼어드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질문이 있습니다. 그대의 이름을 말해주십시오. 도움을 받은 것은 받은 것이니, 언젠가 보답을 하고 십습니다." -
477 환 (178129E+54) 2019. 2. 14. 오후 11:59:09텐시주 안녕히 주무시고 호의 감사합니다!
흑흑 두분다 위키 정말 감사드려요 ㅜㅠ -
478 박준주 (1628582E+5) 2019. 2. 14. 오후 11:59:25위키 페이지의 표 수정 및 환의 위키 페이지를 작성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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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케이메이주 (9068597E+6) 2019. 2. 15. 오전 12:00:34환이 너무 정갈한 성격이라 케메가 케메하기기가 미안해집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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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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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02:05>>479 마음껏 케메해주세요 :D 환은 몰라도 오너는 좋아합니다! (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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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02:27>>480 그렇게 감사를 받으니,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제 소소한 취미가 다른 이변해결사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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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03:13폰이라 그런지 오타 장난 아니네요... 으악 볼때는 괜찮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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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03:50환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면, 준이 혹시 보배를 들고 있는 것인가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군요. 지옥불을 칼날을 휘감게 하는 장면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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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06:30>>484 앗 맞아요! 게다가 불과 얼음이니 상당히 신기해할 것 같습니다.
약간 뻘생각이지만 환이랑 준이랑 같이 공격하면 서로 능력 무효화되어서 상대만 개이득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의문의 1승) -
486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07:09이벤트는...10시 이후에 될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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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07:40>>485 서로 능력의 무효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격 범위가 서로 겹치지 않게 조심해야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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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09:20>>486 저런... 일정이 바쁘시다면 그러실 수도 있는 법이지요. 환의 경우에는, 인간 마을 이변 때에는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켰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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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12:52>>487 >>488 아니면 추운데 뜨거운 기이한 현상이 벌어질지도 모르죠 :>
이벤트는 최대한 중간에 난입이라도 한다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여러분들 멋진 활약만으로 만족하려고요! 박준주님 말씀대로 환은 환 나름대로의 활약을 했을테니까요 -
490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17:21>>489 정주행을 하시면서 읽으시게 될 것 같지만, 어장주님께서는 난입에 너그러우셔서 환의 출현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환의 첫 이변 상대는 다름 아니라 마법사가 되겠군요. 함께 전위에 서게 된다면, 진짜 드라이 아이스 같은 환경을 만들 가능성이 높네요. -
491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20:25>>490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다만 제가 아직 정주행을 완료한게 아니라 이번 스토리를 잘 모릅니다ㅠㅠ 그래서 일단은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해요 :> 이벤트 진행도 실제 해본 게 아니라서 실수할까 싶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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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케이메이 - 환 (9068597E+6) 2019. 2. 15. 오전 12:21:03케이메이는 눈을 가린 천을 손으로 쓸어내리다가 이내 그녀의 말에 천을 매만지던 손을 뒤집어 손바닥을 위로 하며 으쓱였다.
최악까지는 아니며 악한 자가 있지 않냐는 그녀의 말에 그는 클클 웃었다.
최악이라는 말에도, 이어지는 말에도 그는 그저 능청스러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사뭇 진지한 그녀의 뉘앙스에 케이메이는 어이쿠야하고 진중함과는 거리가 먼 반응을 보이며 어깨를 움츠렸다가 폈다.
"그렇다면야 나머지는 아가씨에게 맡기도록 하지."
그는 낯짝에 능청스러운 웃음을 머금고 가볍기 그지 없는 말투로 흥얼거리듯 그녀의 말에 대꾸하며 다시 팔짱을 끼고 사태를 관망했다. 대화를 돌리고 타인과의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건 그에게는 무엇보다 쉬운 것이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나? 아니면. 그래 어느쪽이든.
이름을 묻는 그녀의 목소리에 케이메이는 히죽하니 낯짝에 머금은 웃음을 짙게 만들었다. 한량스러움과 가벼움이 공존하는 웃음이렸다. 그는 어찌할까? 말투는 가볍지만 퍽 예의바르고 다정스러운 기색이 느껴진다. 다만 그의 목소리는 딱 그정도였다.
가볍기 그지 없다 한들 그는 정도는 지킬 줄 아는 사내였다. 딱 한명에게만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내였더랬다.
"상대의 이름을 묻기 전에 본인의 이름을 먼저 밝혀야하지 않겠어? 뭐 어찌됐든. 하쿠노라고 한다. 하쿠노 케이메이. 하쿠노라고 불러도 좋고 케이메이라고 불러도 좋아. 어느쪽이든 그건 내 이름이니까."
아가씨의 이름은? 케이메이는 입가를 끌어올려 특유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히죽하고 웃는, 능청스럽고 가벼우며 다정한 기색이 드러나는 미소였더랬지. -
493 케이메이주 (9068597E+6) 2019. 2. 15. 오전 12:23:11야이 글럼프에 여전히 해석하기 힘든 케메놈!!!!!:ㅁ
킵...킵 부탁드릴 수 있나요.....??? 지금이라도 자야 아침에 움직일 수 있..어서....죄송합니다..;ㅁ; -
494 환 (0241832E+5) 2019. 2. 15. 오전 12:24:00헉 피곤하시다면 당연히 그러셔도 돼요! 원하는 만큼이니까요 :>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케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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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전 12:24:31>>493 안녕히 주무세요,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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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케이메이주 (9068597E+6) 2019. 2. 15. 오전 12:26:13감사합니다...;ㅁ;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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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환 - 케이메이 (6446469E+5) 2019. 2. 15. 오전 12:48:09역시, 자신과 맞지 않는다. 환은 대화 돌리기, 선 긋기, 그 외 등등 이른바 사교 기술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허나 환은 상대가 대화를 돌리고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사실을 알지 못하니 이유 없이 느껴지는 꺼림칙함에 시달려야 한다. 그리고는, 아무 죄 없는 사람을 경계한다고 미약한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아까부터 속이 텁텁한 것이 집에 가는 길에 달달한 당과라도 사야겠다.
환은 답지 않게 불퉁한 기색으로 고개를 획 돌려 싸움에 집중하기로 한다. 약자를 향한 폭력에 익숙지 않으니, 싸움 역시 더딜 수밖에 없다. 막상 손을 지르더라도 혹여나 크게 다칠까 엉거주춤하게 다시 손을 빼기 일쑤이다. 그러다가 얼굴을 한대 얻어맞는다. 아, 진짜 너무하네. 괜히 서러워진 환의 주먹이 점차 강해진다. 마음의 안정을 되내겨 보지만 자꾸만 치밀어오는 화는 쉽게 억누를 만한 것이 아니더라.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주먹에는 자꾸 감정이 섞여들어간다.
느리더라도 확실히 모두를 쓰러뜨린 환이 안도의 한숨인지 제 스스로를 탄하는 자소인지 모를 것을 툭툭 털어내고는 케이메이를 바라본다.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긁힌 듯이 화끈한 제 얼굴을 소매로 대충 부빈다. 눈매가 축 내려간 것이 노려보고 있는지 무엇인지는 알 길이 없다.
"그렇다면 하쿠노라 부르겠습니다."
초면에 이름을 부르는 걸 요비스테라고 했나? 아무튼 요비스테라는 것을 할 정도로 친한 관계는 아니니 한발자국 물러서 있기로 했다.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니, 또 다시 스스로가 참으로 옹졸하다고 느껴져 조금은 미안하고, 조금은 부끄러워졌다.
"환. 성 없이 그냥 환입니다."
환은 입에 담아놓은 설탕덩어리를 뱉어내는 기분으로 어물쩍 거리다 제 이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제 목에 걸린 가시를 억지로 끌어내는 기분으로,
"방금 일은 감사했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감사해야할지..."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 참... 머쓱한지 제 머리를 긁적이며 두서없이 변명을 늘여놓아보았자 우스워진다. 그제야 입꼬리를 올려 약간 웃는다. 아까보다는 순해보이지만 이 모습이 상대에게 보일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
498 ◆PT0BPjgDqk (4128443E+5) 2019. 2. 15. 오전 9:45:01와 맞아요. 왜 내가 환이 보배 관심있는 사람 쓰는거 다 생각해놓곤 정작 쓰질 않았지(머리쾅쾅부숨
앗시 일 좀 갈무리하구 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캬아아아아앙악 -
499 케이메이주 (773392E+54) 2019. 2. 15. 오전 11:24:55추워...눈.....(호달달)
갱신하고 가요.....! -
500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전 11:24:59텐시주가 사람없는 시간에 일상 구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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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효우카주 (6114354E+5) 2019. 2. 15. 오후 2:04:04갱신합니다~ 어제는 바빠서 못 봤는데 새로 오신 분이 있군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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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인스머스주 (3621964E+5) 2019. 2. 15. 오후 2:37:42모두들 오랜만입니다아아ㅏㅏㅏㅏㅏㅏ 새로오신 분도 있군요!!! 인간 부스러기 마법사를 맡고 있는 인스머스주입니다!! 잘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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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2:40:25>>502 인스머스주 오랜만이에요!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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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인스머스주 (3621964E+5) 2019. 2. 15. 오후 3:02:07>>503 텐시주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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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3:09:51오오, 두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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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3:21:25일한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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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라이너주 (3739762E+5) 2019. 2. 15. 오후 6:11:31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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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21:33라이너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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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라이너주 (3739762E+5) 2019. 2. 15. 오후 6:33:31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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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환 (6228476E+5) 2019. 2. 15. 오후 6:36:19갱신합니다! 잠시 ㅁㅓ물다 떠날 것 같지만요... 갸악 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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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라이너주 (3739762E+5) 2019. 2. 15. 오후 6:37:18환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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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라이너주 (3739762E+5) 2019. 2. 15. 오후 6:37:52편히있다 가세요! (방석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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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39:33환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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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환주 (6228476E+5) 2019. 2. 15. 오후 6:42:05환영 감사합니자!
편의점에 귤맛 우유가 있어서 사봤는데 무슨 맛인지 전혜 모르겠네요:3 -
515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6:44:16귤맛우유라니. 끔직한 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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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44:31>>514 귤맛 우유.. 상상이 가지 않아!예요. 그것보다 환주 어디까지 정주행했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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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환주 (6228476E+5) 2019. 2. 15. 오후 6:46:52음... 오디맛보다 약간 상큼한 유니콘 맛같아요... (?)
앗 저 지금 8, 700대를 보고있답니다 :3 -
518 라이너주 (3739762E+5) 2019. 2. 15. 오후 6:48:40일한주 어소서!
귤맛....??!!?! -
519 환주 (6228476E+5) 2019. 2. 15. 오후 6:49:55앗 일한주 새로 오신거군요! 어서오세용! 5분후저는 사라질 예정...(파스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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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51:12>>517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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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51:35일한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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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6:53:35안녕하세요 텐시주 환주 라이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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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6:55:13텐시주가 아직도 일상 구해예요. (그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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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라이너주 (6956705E+5) 2019. 2. 15. 오후 6:56:46일상..... 저녁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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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7:11:42>>523
저요저욧! -
526 라이너주 (6153756E+5) 2019. 2. 15. 오후 7:38:58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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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7:40:18>>525 지금 봤어!예요. 선레는 누가 쓸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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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7:42:02라이너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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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라이너주 (6153756E+5) 2019. 2. 15. 오후 7:42:08(팝콘 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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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7:46:44>>527
선레 부탁드립니다! -
531 ◆PT0BPjgDqk (7570348E+5) 2019. 2. 15. 오후 8:12:54잠시 편의점에서 갱신하구 갑니다:3
귤맛우유..아앗..아....그거 절대로 사먹지 마세요:ㅁ!!!!!!!!! <clr red>주황 형광펜 맛/clr>(????) 나요 갸아아아악..!!!!!!!! -
532 라이너주 (6153756E+5) 2019. 2. 15. 오후 8:13:40캡틴 안녕하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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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PT0BPjgDqk (7570348E+5) 2019. 2. 15. 오후 8:14:08그와중에 색상이..(수치사
진짜 주황색 형광펜맛 납니다.. 몸에 해로워요:ㅁ..!!!!!!!!!!!(핵진지 -
534 텐시 - 일한 (3755323E+5) 2019. 2. 15. 오후 8:15:02"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이미 늦었을 수도 있을 거 같아.."
저기를 봐, 텐노 아가씨가 평형의 대신전의 휴게전에 앉아있다. 텐노 아가씨는 저번에 당금님과 했던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다. 텐노 아가씨가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역시.. 이것은 모두에게 알려야겠어."
텐노 아가씨는 당금님과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생각하는 것이 더 빠를 테니까. 텐노 아가씨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휴게전 바닥에 눕는다. 휴게전 바닥에 누우면 옷이 더러워지지 않을까? 싶지만. -
535 일한 - 텐시 (7310172E+5) 2019. 2. 15. 오후 8:23:27안일한은 재미있는 광경을 보아 웃음이 넘쳐 흘러났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신전에서 나가기 전 휴게실의 구석에서 쉬고 있었다.
역시 건물의 구석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일한은 조용한 가운데 습기차고 차가운 바닥에서 누워서 쉬고 있는데 저번에 보았던 자신을 환생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그 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녀는 갑작스럽게도 휴게전의 바닥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안일한은 일어났다.
"알린다니? 무슨 일인데 그러니?"
누워있는 아이를 내려다보며 말을 걸었다. 히죽, 웃어보이며. 안일한의 웃음은 그리 싸지 않다.
즉, 웃는 모습을 그리 많이 볼 수는 없는 희귀한 것. 적어도 목숨을 구한 사람정도라면 볼 수 있다. -
536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8:25:48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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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텐시 - 일한 (3755323E+5) 2019. 2. 15. 오후 8:41:02"어.. 오빠는 누구예요?"
텐시는 처음 보는 사람이 자신한테 말을 걸자 무척이나 당황하고 있다. 잠깐, 처음은 아니었지. 기억을 잃기 전의 텐시는 국밥 가게에서 일한과 만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텐시가 그것을 기억할리는 없었고 자신이 이변해결사라는 사실도 당금님에게 들어서 겨우 깨달을 수 있었다.
"실은 저는 대지의 신 당금님의 신관이에요. 그게 당금님이 하늘의 신님이 없다는 거예요. 그치만 그럼 세상의 평형이 유지될 수가 없을 텐데 세상의 평형이 유지되고 있어요. 이상하지 않아요?"
텐시는 일한에게 하늘의 신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일한이 텐시의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텐시는 진지하게 일한에게 말하고 있다. 자신을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을 잃기 전의 텐시를 알고 있다면 기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니, 그건 불가능해. -
538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8:42:05환주에게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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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일한 - 텐시 (7310172E+5) 2019. 2. 15. 오후 8:50:17"...?"
아니, 날 모른다니? 이상한걸. 내가 보기에는 좀 멋을 좋아하는 아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사람을 무시 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지?
하지만 이 녀석이 이변해결사라는 사실은 알고있다. 저번에 얼굴을 보았으니까.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진실미가 띄어오른다. 좋아, 기억해두자.
"하늘의 신이라는게 없는데 세상의 평형이 유지되고있다.."
하늘의 신이 없다면 세상의 평형이 유지되지 않는건가보다. 흐음.
"그렇다면 그 당금이 거짓말을 하고있더나 하늘의 신의 행동을 누군가가 대체하고 있지 않을까?"
별 사전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이런 대답밖에 하질 못하겠는걸. 아아, 그렇지.
"자, 요거트. 저번에 내가 주기로 약속했었지? 정확히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말이었지만!"
자연스레 요거트를 건내며 말했다. 어린아이니 단 요거트는 좋아하겠지? -
540 텐시 - 일한 (3755323E+5) 2019. 2. 15. 오후 9:10:19"당금님이 거짓말을 할리는 없어요. 하늘의 신의 행동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은 평형의 신 율님밖에 없어요. 그치만, 평형의 신 율님도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텐시는 일한이 당금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하늘의 신의 행동을 대체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당금님이 거짓말을 하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요."라고 말하면서 텐시는 일한의 말에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하기야 당금님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건 확실했지만, 거짓말을 할 신은 아니었다.
"요거트..? 혹시 기억을 잃기 전의 저는 오빠랑 만난 적이 있나요? 죄송해요, 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요거트.. 저번에 일한과 텐시 사이에 약속이 있었지. 하지만 일한의 말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텐시는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과 만난 적이 있냐며 묻는다. 텐시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것을 기억이 난다고 말할 수는 없었기에. -
541 일한 - 텐시 (7310172E+5) 2019. 2. 15. 오후 9:19:37"그렇다면.. 유지되고있는게 거짓이고 세상은 계속 무너지고 있다. 그 사실을 어떤것으로 숨기고있다는건 어때!"
그야말로 포스트아포칼립스 이전이다. 조만간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은 싸그리 죽어버릴 세계관이네. 이것 참.
정말로 기억이 없는 모양이었다. 아니면 거짓말을 잘 하는거라던가. 도대체 무슨 일이지? 머리를 다친걸까? 그런데 이렇게 멀쩡히 다닐 수 있는건가?
사실은 너와 나는 연인이었어! 라고 장난을 치고싶기는 하지만 정말로 기억장애가 있다면 큰 일이니 그만두도록 하자.
"그냥 같이 국밥 먹었어. 그리고 그날 나는 너에게 환생을 했든 안 했든 나이대로 그냥 헤실헤실 웃고 다니라고 말 했었고."
생각해보니 이 소녀의 말을 모두 다 사실확인을 못 한다. 그 '당금님' 도, 평형의 신 '율' 도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거지.
이래서야 아무것도 믿지 못하겠지만. 어, 정말로 포스트아포칼립스인건가...? -
542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9:21: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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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24:38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주말을 여는 불타는 금요일을 즐기시고 계시나요?
>>537 텐노 텐시의 떡밥이 풀렸군요! 그녀가 기억을 잃은 시점이 생각보다도 가까웠군요! 이것을 통해 각 시점의 텐노 텐시는 어떠했는 지를 알아볼 수 있었네요.
국밥을 먹게 된 시점(situplay>1547018533>14)은 기억을 지녔을 때, 반면 인간 마을의 이변을 해결하는 시점(situplay>1548928946>302)은 기억을 잃었을 때로군요. -
544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25:14>>541 안일한의 메타어장적 발언은 역시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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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일한 (7310172E+5) 2019. 2. 15. 오후 9:31:43>>544
허허허, 감사합니닷! 그리고 박준주 어서와요! -
546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36:17>>545 안녕하세요, 안일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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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9:38:19사실 너와 나는 연인이었어어어어!(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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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41:01>>547 안일한이 외래인 중에서 제일 유쾌한 성격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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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9:42:41현대인에게 유ㅡ모어ㅡ 는 필수적 요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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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46:51>>549 필수 요소가 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한 가지 단점이라면, 『당신은 멀리서 분노한 당금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라는 메세지가 뜰 가능성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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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텐시 - 일한 (3755323E+5) 2019. 2. 15. 오후 9:47:40"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그러고 보면 저번에 마고님이 평형의 신 율님이 어느 날 나약해질 것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혹시 그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일한이 유지되고 있는 게 거짓이고 세상은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하자 텐시는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어 일한의 말에 긍정한다. 일한이 생각한 것과 비슷하겠지. 저번에 마고님이 율님이 나약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어쩌면 당금님은 하늘의 신이 사라진 이유를 알지도 모른다.
"그랬군요.. 저, 헤실헤실 웃어볼까요?"
텐시는 일한의 말을 의심의 여지도 없이 믿으며 헤실헤실 웃어볼까?라고 대답한다. 의심의 여지도 없이 믿으며 헤실헤실 웃어볼까?라고 대답한다. 대답하고 난 뒤, 텐시는 일한의 말처럼 헤실헤실 웃어 보인다. 텐시가 헤실헤실 웃어 보이는 모습은 마치 살인 미소 같았다. 이건 너무 부자연스럽잖아.. -
552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9:49:27준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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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50:35>>552 안녕하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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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인스머스주 (3621964E+5) 2019. 2. 15. 오후 9:55:22모두들 반가워요오오오오오오
그러고보니 캡틴한테 퀘스트 수고하셨다고도 말 못드렸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다음번엔 기회가 되면 서세나 나누리에게 그 보석을 들고 가봐야겠네요... -
555 일한 - 텐시 (7310172E+5) 2019. 2. 15. 오후 9:55:34"관련은.. 잘 모르겠지만 있을지도 모르지?"
기껏 평화롭게 살려고 이 세계로 왔더니 그 곳은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였습니다...
소설제목으로 딱이다. 주인공인 미칠지경이지만 출판되면 제법 인기를 끌지 않을까?
"그래?"
헤실헤실 웃을까, 라는 말에 애매한 대답을 하는데 당연하게도 웃어보이는 모습. 그런데 전에 본 것 처럼 여전히 어색하기도 하다.
하긴, 생각해보면 기억을 잃었다는게 사실이라면 이게 처음 '헤실헤실' 이 되겠구나.
"웃는건 웃을만한 상황에서. 하지만 뭐.. 웃는 건 항상 좋은 일이야."
엔돌핀이 생성된다거나, 다른 사람한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거나.
그런데 모든곳에 초록색인 그 곳에서 강제적으로 '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무표정으로 웃을때도 엔돌핀은 나왔을까. -
556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9:55:52어서와요 인스머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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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9:56:38>>554 어서 오세요, 인스머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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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9:57:24인스머스주 어서와아아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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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텐시 - 일한 (3755323E+5) 2019. 2. 15. 오후 10:12:35"그런가요!"
텐시는 일한이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그런가 하고 대답한다. 더 이상 일한과 이야기해도 알 수 있는 것은 없겠지. 하지만 텐시는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일한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물론 사랑의 의미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히히, 그래서 그 요거트라는 것은 뭐예요?"
기억을 잃었어도 텐시는 텐시인 모양이다. 기억을 잃기 전의 텐시도 무언가를 먹는 것을 참 좋아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의 텐시도 마찬가지다. 텐시는 하늘의 신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고 일한의 요거트에 관심을 보인다. 저 요거트.. 참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
560 일한 - 텐시 (7310172E+5) 2019. 2. 15. 오후 10:22:51"외래에서 만들어진, 건강과 피부에 좋은 음료란다!"
역시 예상대로 요거트에 제법 관심이 많은 모양이었다. 어쩐지 그 귀가 솔직한 그 요괴한테 조금 미안한걸.
최근에는 이렇게 요거트를 나누어 주는 일이 많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함구령을 해 둘까.
"자, 한번 마셔봐. 달아서 맛있어."
웃어보이며 병에 담긴 요거트를 넘겨준다. '히히' 하고 웃는게 영락없는 꼬맹이다.
"그리고 내가 요거트 준건 비밀이야?" -
561 케이메이주 (9068597E+6) 2019. 2. 15. 오후 10:23:41집에 들어왔는데 다시 나갑니다.....자유...현생 ㅆ....... (왈칵) 내일 봐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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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10:24:44케이메이주 힘내예요! 내일 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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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0:25:26>>561 저런, 또 다시 외출하셔야 하다니... 무척이나 바쁘셔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내일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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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환주 (0241832E+5) 2019. 2. 15. 오후 10:42:02>>538 괜찮아용! 어차피 알게 될 내용이었고 저는 스포 당하는 걸 싫어하지 않는 걸요! 오히려 좋아합니다 :3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갱신합니다! 텐시주 바쁘시군요 88 답레는 늦어도 되니 편하실 때 주세요! -
565 환주 (0241832E+5) 2019. 2. 15. 오후 10:42:48??? 아 헉 자동완성이 ㅜㅡㅠ 텐시주 -> 케메주 입니다... (머리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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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10:45:42일한주에게는 미안하지만 체력이 부족해서 킵해도 될까?예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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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텐시주 (3755323E+5) 2019. 2. 15. 오후 10:46:24>>564 환주 어서와예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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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10:50:37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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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0:51:36>>566 저런, 피곤하셔서 일상을 미루실 예정이군요. 느긋하게 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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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환주 (0241832E+5) 2019. 2. 15. 오후 10:53:46안녕히 주무세요 텐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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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24:31흐으음 심심하네요 :3 자캐 진단으로 tmi라도 풀어봐야겠습니다
환: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 현실적인 편이지만 의도치 않게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상대가 사달라고 구걸하면 결국 다 사고 말지요.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당해주는 편이랍니다. :3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음, 상황마다 다릅니다. 남캐 선택하고 싶으면 남캐 선택하고 여캐 선택하고 싶으면 여캐 선택해요. 딱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090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중에 단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단연코 '설'과 '매'겠지요. 몇 없는 유품이니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혹시 문제되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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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1:31:26>>571 환의 인터뷰로군요! 충동 구매가 은근히 많은 편이라...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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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33:53>>572 사실 저번에 닭꼬치도 충동구매를 한 것이고 추후 일상에서 충동구매로 돈 날렸다고 한탄하는 환이를 볼 수 있을겁니다 (끄덕끄덕)
저는 여러분들 캐릭터들의 tmi 원합니다... 물론 강요는 아니라 진단을 하는 것은 자유랍니다 :> -
574 라이너주 (9077421E+5) 2019. 2. 15. 오후 11:39:46라이너 팔콘:
1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 '그녀'와 소수의 몇몇 대련 상대.
231 무거운 것을 잘 드나요?
-> 그 어떤 물건도 들어올리는 무적의 근육이.... 이게 아니지 참.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달라지겠죠. :) -
575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42:20끼얏호!! 라이너주 안녕하세요! 해주셨군요! (기어가서 절하기)
>>574 흠... 무적의 근육은 대체 ㅋㅋㅋ큐큐큐ㅠ큐ㅠㅠㅠㅋㅋ 아 저 라이너랑 일상 기대된다고요 ㅋㅋㅋㅋㅋ -
576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1:42:34박준:
129 가지고 있는 신발은 몇 개인지?
『고시텔에서는 2개, 3개 정도는 있었으나 환상들이를 하면서... (이하 생략)』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케이스 바이 케이스였네요. 상황에 따라서 바꿔가면서 말했을 지도 모르지요.』
030 남이 자신을 뒤에서 욕하는 것을 알았을 때
『대개의 경우에는 먼저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게 될 테지요. 본인 스스로는 모르더라도, 타인은 찾을 수 있는 단점이란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
577 라이너주 (9077421E+5) 2019. 2. 15. 오후 11:42:51라이너:
230 초면인 사람이 느끼는 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 그 어떤 마법도 무효화하는 무적의 근육이.... 이게 아니라니까!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 케바케. 상대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 흥미가 없네요 아직은. 다만 흥미를 가진다면 의외로 잘돌볼지도? -
578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1:43:57>>574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무적의 근육... 라이너 팔콘의 아이콘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몇몇 대련 상대를 좋아하기도 했군요. 답글 중에섣 대련 상대를 언급하셨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였군요. -
579 라이너주 (9077421E+5) 2019. 2. 15. 오후 11:44:21>>575 아앗 절하는 환주라니.... (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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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라이너주 (9077421E+5) 2019. 2. 15. 오후 11:45:10그리고 인사가 늦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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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46:19헉 여러분들의 캐들의 tmi....(행복) 기쁩니다.. ㅠㅠㅠㅠ
>>576 앗아.... 그러면... 이제 신발은 한개...인가요...? (숙연
>>577 아니 무적의 근육 대체 ㅋㅋ큐큐큐큐ㅠㅠㅠ -
582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47:10어서와요 라이너주!
>>579 흑흑 솔직히 올릴 때 아무도 없을 줄 알았다구요 ㅠㅠ 흑흑 -
583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1:47:23>>581 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상향에서는 증기 기술 외에는 물건들이 꽤 들어오는 편이니, 잘하면 신발을 더 구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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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11:47:54저는 tmi는 잘.. 질문에 답해보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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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50:42>>583 아 진짜입니까 ㅋㅋ큐큐ㅋㅋㅋㅋㅋ 단벌신사냐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근데 생각해버니 우리 캐릭터들 모두 단벌 신사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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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환주 (4584693E+5) 2019. 2. 15. 오후 11:51:00앗 일한주 어서오세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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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라이너주 (9077421E+5) 2019. 2. 15. 오후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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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일한주 (7310172E+5) 2019. 2. 15. 오후 11:54:51아하, tmi가 이런거였군요? 어디보자
207 피를 잘 보나요?
잘 봅니다. 애초에 조리나 요리를할때는 당연히 피는 나오는거 아닌가요?
031 생일파티를 좋아하나요?
별 생각은 없습니다. 생일파티를 안 하게된지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언제였더라?
105 도장, 싸인 중 선호하는 것or 자주 사용하는 것
싸인. 도장, 들고다니기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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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박준주 (0704599E+5) 2019. 2. 15. 오후 11:58:37준:
226 캐릭터 컨셉을 한 줄로 정의한다면?
『평범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기에 앞으로 나아가는 자』
057 본인의 외모가 마음에 드는지?
『본인 스스로는 딱히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그 등을 처음 보았다면, 그 첫 인상은 범상하기에 그지 없다는 것이겠지. 연두빛의 재킷에 감싸여진 등은, 누군가에게 특별히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때때로 그것은 달리 보일 때가 있었지. 그 주먹을 꽉 쥐었을 때, 마음 속에서 결단의 칼을 들어올렸을 때에- 뒤돌아보지 않는 힘이 그 곳에 깃들었다.』 -
590 환주 (7009129E+5) 2019. 2. 16. 오전 12:04:32환: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당황해하면서 제 행동을 곱씹습니다. 다만 판단 전에 일단 사과를 먼저 하는 편. 지적이 합리적이다고 생각되면 지적을 고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315 생모에 대한 생각
-기억하는 바가 없으니, 느끼는 감정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관심이 없습니다.
071 돈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있으면 좋지만 굳이 얻으려 하진 않습니다. -
591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전 12:42:02케이메이:
043 이벤트(파티, 기념일 등)에 대한 생각
→ 생각은 깊게 없었지만 요새 들어 기념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 캐릭터가 자주쓰는 단어
→ 맹인, 한량, 관심없다...정도?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 주무기가 칼입니다. 에도 시대의 카타나를 사용합니다.
갸아악 집.....이지만 음주인지라 자러 가겠습니다..... 현생.............프리덤...(풀썩) -
592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전 12:42:53어흑...맞다.. :ㅁ 답레 제가 일어나는대로 드리겠습니다.. 늦어서 미안해요 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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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전 7:35:50자고 일어나니 되게 재밌는 게 있네요!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 요괴의 수해에 있는 평범한 집이였습니다.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 고맙다는 말은 많이 했지만 미안하다는 말은 생각보다 적게 했네요. 애초에 이 나이에 그런 걸 기억할 수 있을까요?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 엘리베이터가 뭐죠? 먹는건가? -
594 환주 (9018683E+5) 2019. 2. 16. 오후 1:57:49>>592 편하실때 주셔요...!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ㅠㅠ
그럼 전 짬내서 왔으니 다시 사라집니다... -
595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2:00:55답레.. 오늘 안에는 드릴게예요. 일한주에게 죄송해예요. (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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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텐시 - 일한 (074851E+56) 2019. 2. 16. 오후 2:21:13"그러쿤뇨.."
일한은 텐시에게 요거트가 외래에서 만들어진 음료라고 소개한다. 텐시는 그렇구나 하고 대답한다. 텐시는 "외래"의 음료라는 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저번에 텐시가 읽고 있던 책도 외래에서 들어온 달의 요정 세X러문이었지. 문 파X 액션!
"이거 엄청 마시써요!"
일한이 마셔보라며 텐시에게 요거트를 넘겨준다. 요거트를 받은 텐시는 잠시 요거트를 쳐다보더니 마시기 시작했다. 요거트를 마시다 말고 텐시는 맛있다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이번에는 천사 같은 웃음이었다.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와서 그런 것일까?
"오빠가 그렇다면야, 비밀이에요!"
//자, 답레예요! 딱히 일부러 주고 가는 것은 아냐예요. (???) -
597 ◆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3:09:22조금 뒤에 뵙겠습니다>:3(쥬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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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일한 - 텐시 (9288497E+5) 2019. 2. 16. 오후 3:10:21역시 외래물건은 여러 흥미가 가는 물건이었나. 그렇게 생각해보면 조각조각 나 버린 핸드폰이 더 아쉬워졌다. 쓸 수는 없겠지만 멋있는 세공품정도의 가치는 있었을텐데.
아쉽지만 이제는 다 지난 일.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인가.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은 좋다. 그래, 더 마시거라. 허허허허.
"그래, 그렇게 웃고다니면 누가 지나가다 떡이라도 줄 지 모르지."
하지만 난 떡을 할 줄을 몰라서 요거트밖에 줄 수가 없구나. 그런데 이 녀석 신관이라고 했었지..?
"좋아. 네가 정말로 환생을 한게 맞긴 하구나."
신기한걸? 이 녀석이 과거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닛? 딱히 일부러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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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케이메이 - 환 (6998773E+5) 2019. 2. 16. 오후 3:19:28케이메이라는 사내는 싸움에 익숙하지 않다. 이변 해결사에 지원했다고 하더라도 그는 타인에게 큰 관여를 하지 않았다. 그 전에 케이메이 또한 싸움은 사양이였다. 대련이라는 것또한 잘 하지 않는 그로서는 당연하겠지. 아무려면.
귀를 기울이듯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고 소리를 듣는다. 정확히는, 다른 것을 느끼고 있었던가? 그래. 어느쪽이든 케이메이는 팔짱을 풀지 않고 잠자코 소음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여인의 움직임이 멎었을 때야 그는 능청스럽고 가벼운 웃음을 히죽하니 지어보였다. 하쿠노라 부른다는 여인의 말에 대답하기 직전이였다.
"상관없어. 아무렴, 이름으로 부르기에는 우리 사이가 썩 친한 편은 아니니까."
케이메이는 팔짱을 끼고 있던 것을 풀고 손바닥을 위로 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 스스로가 선을 그어놓고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사내다보니 환이라 자신을 소개한 여인의 반응이 이해가 간다는 투였지. 그래.
"환이라! 오호라 그래. 그럼 아가씨를 환이라고 부르도록 하지. 그렇게 해도 되겠나? 본래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법이야. "
감사를 받자고 끼어든 일은 아니니까. 그는 가볍고 여유로운 어투로 툭하니 던지듯 말을 마치고 예의 버릇과도 같은 웃음을 지었다.
//답레 올리고 조금 있다가 뵐..게요..... -
600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5:14:06(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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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6:07:4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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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일한주 (9288497E+5) 2019. 2. 16. 오후 6:19:11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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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환주 (4438911E+5) 2019. 2. 16. 오후 6:19:51갱신합니다 효우카주 어서오세요!
케이메이주 죄송해요 지금 제가 밖이라 나중에 집에 도착해서 답레를 쓰겠습니다.... -
604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6:20:15효우카주 어서와예요!
-
605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6:20:40아앗 앗 답레 천천히 주세요....!!!! 다들 어서오시구...!
-
606 환주 (4438911E+5) 2019. 2. 16. 오후 6:22:28모두들 어서오세요!
카페에서 고구마마 라떼를 시켰는데 라떼가 맥주잔에 나왔어요 :ㅇ -
607 일한주 (9288497E+5) 2019. 2. 16. 오후 6:24:10>>606
!! -
608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6:37:33답레 쓸까 했는데 지금 쓰면 이벤트가 있어예요..
-
609 ◆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6:46:52환이 시트 통과레스 고치고 왔습니다. 참조해주세요>:>!!
으쌰 10분까지 체크 받습니다~~~~~~~~! -
610 일한주 (9288497E+5) 2019. 2. 16. 오후 6:47:13체크!
-
611 환주 (4438911E+5) 2019. 2. 16. 오후 6:48:26네넵 참고했습니다! ???라니 궁금하네요!
저는 88 7시 반에 일정이 있기에 그전까지 구경을 하겠습니다 ;( 모두들 이벤트 화이팅입니다! -
612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6:49:56체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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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박준주 (4693113E+5) 2019. 2. 16. 오후 6:52:01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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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6:56:05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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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텐시 - 일한 (074851E+56) 2019. 2. 16. 오후 6:59:32"그런가요?"
일한이 텐시에게 헤실헤실 웃고 다니면 누가 떡을 하나 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텐시는 그런가요? 하고 대답했다. 텐시는 일한을 정말 순수하게 믿고 있다. 사이가 좋은 모양이구나. 아무튼 텐시는 일한에게 받은 요거트 병을 들고 마저 마시기 시작했다.
"맞아요! 당금님이 저한테 환생자라고 말했어요."
오, 그렇지 텐시는 일한에게 환생자라고 밝혔었다. 일한은 전혀 믿지 않는 눈치인 것 같았지만 지금은 텐시가 환생자라는 말을 믿는다. 무엇 때문에 텐시의 말을 믿는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꼬맹이의 말이니까?
"저기, 오빠. 기억을 잃기 전의 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텐시는 요거트 병을 다 마시고 일한에게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은 어땠느냐며 질문한다.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
616 일한 - 텐시 (9288497E+5) 2019. 2. 16. 오후 7:07:12"그렇구나."
본인이 알아낸게 아닌 당금한테서 알아낸 걸 보니 확실히 모든 기억이 사라진게 맞기는 맞는 모양이었다. 도대체 어쩌다가 저렇게..
그 당금이라는 녀석은 왜 모든걸 저 아이에게 알려주지 않는거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가능할텐데.
"흐음, 그렇네. 어디보자ㅡ"
기억의 잃기 전. 만난건 얼마 되지 않았기에 뭐라고 말할까 고민되었다. 뭔가 살짝 조숙한 느낌이었지. 중2....는 이제 생각해보면 해당사항은 없고.
"지금의 너랑 딱 같았어."
이게 좋을 것 같다. 기억이 달라도 자신은 자신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끄럽고. -
617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7:10:27당금님 의문의 1패예요. (???
-
618 ◆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14:50아앗..알겠습니다 환주88 약속 잘 다녀오세요:>!!!!
다들 체크되셨고 슬 진행레스 가져옵니다~~ -
619 붉디붉은◆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20:59이러지 말고 돌아가라, 라니 아, 경찰 아저씹니다! 아니, 이게 아니라.. 예언이 아니라 예고라, 무어, 맞는 표현이려나요. 졸지에 중2병 취급까지 받았지만 이것이야말로 불굴의 의지란 건지 카렌은 눈썹 한번 움찔거리지도 않고 트럼프 카드를 비행시켜 당신들을 공격했지요.
.dice 200 400. = 209
나누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단 듯 고개를 갸웃거렸나요. 기껏 알아보게 됐는데..
"아니 정말로. 저 소심이가 어쩌다 이변인 거지? 야, 카렌-"
"대마법사는 잠들어라."
"세상에..진짜 중2병 됐네."
하긴 중2병 아가씨가 맞는 모양이지요. 나누리는 카렌의 공격을 인형으로 막는 동시 라이너를 보며 어깨를 으쓱이는 것으로 허탈한 동의를 표했지요.
"그대들은 침묵하고 예언의 말을 들으라."
갑작스레 한 카드가 조력자 중 한 명을 기습했습니다.
.dice 1 5. = 3 - 3턴간 리타이어
1. 연은
2. 정려
3. 무후
4. 나누리
5. 프레야 아인즈
HP. 22972 (연은-고정데미지 500 적용)
//40분까지>:3! -
620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7:24:00또후가 무..
-
621 붉디붉은◆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25:24ㅋ
무후 운 왜 이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2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7:26:38무후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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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27:48무후야..? 참여해도 되나요?
-
624 붉디붉은◆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29:24예압 가능하시다면 지금 턴부터 바로 난입해주세요>:> 라-너주 어서오세용!
-
625 일한 (9288497E+5) 2019. 2. 16. 오후 7:29:42"아, 그래요?"
침묵하고 예언의 말을 들으라면서 왜 카드를 던지는거람. 그냥 입다물고 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산덩이지만 이래서야 의미는 없다.
그런고로 깜짝 선물을 선사해주는게 좋겠지. 화살을 오른손에 들고 쏠 타이밍을 재고있는데 무후가 카드를 맞는 모습을 맞고 혀를 찬다.
"쯧."
저래가지고는 얼마 간 움직이지도 않겠구만. 쓸모없는 녀석 같으니라구.
"써프라이즈ㅡ!"
잘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외치며 화살을 날렸다.
// .dice 270 350. = 332 + 500 (살기의 일격) -
626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30:13북녘의 신통력은 적용인가요? 미적용인가요? (레스를 쓰며)
-
627 붉디붉은◆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31:48아앗.. 일한주 해당 스킬은 1행동 처리입니다..8ㅁ8...... 다이스만 제외하고 500뎀 적용시키겠습니다!
>>626 미적용입니다;3!! -
628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7:34:24다음턴 참가하겠습니다:>
갱신. -
629 붉디붉은◆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7:34:49케메주 어서오세용:>!! 알겠습니다!
-
630 일한 (9288497E+5) 2019. 2. 16. 오후 7:36:16>>627
앗, 그렇군요! -
631 텐시 (074851E+56) 2019. 2. 16. 오후 7:38:24"중2병 놀이는 재미없어요! 할 거면 혼자 해요!"
텐시는 카렌의 침묵하고 예언의 말을 들으라는 말에 중2병 놀이는 재미없다며, 할 거면 혼자 하라고 대답한다. 졸지에 카렌은 카드를 둥둥 띄우고 있는 중2병 마법사가 된 모양이다. 왜, 사실이잖아?
"이야압!"
텐시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지팡이를 들고 카드의 마법사 카렌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른다. 이것도 외래에서 들고 온 책의 영향일까? 아무튼 텐시는 그것이 멋지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dice 220 300. = 259 -
632 라이너 [이벤트] (0946381E+4) 2019. 2. 16. 오후 7:39:20라이너는 날아오는 카드에 깃털을 날려 막으며 선나누리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소심이라... 이전의 성격은 저러지 않았음인가? 동의를 표하는 선나누리에게 질문하려는 순간 카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예언을 들으라?
"그래 궁금하구만 중2병 아가씨. 오늘 벌어질 이변은 무엇이지?"
카드 장식의 이변은 아닐테고 말이야. 라이너는 뒷말을 이으며 카렌에게 다가선다. 스텝과 동시에 날아가는 주먹이 카렌을 향한다.
HP. 741
.dice 270 350. = 296 -
633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40:23케이메이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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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40:45그리고 인사가 늦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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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박준주 (0213085E+5) 2019. 2. 16. 오후 7:41:00앗, 지금 돌아왔습니다. 다이스만이라도 굴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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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효우카 (4155572E+5) 2019. 2. 16. 오후 7:41:02이 아가씨가 무슨 약이라도 잘못 마신게 아닐까요? 마법사니까 분명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 걸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카드를 날려댈리가 없잖아요? 이 분이 평소에도 이런가요?"
효우카는 날아오는 카드들을 방패로 막아내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녀에대해 묻는다.
예언가라는 사람이 이렇게 하면 저도 예언가를 할 수 있겠는데요? 예언가 이누카이라! 나쁘지 않은 어감이네요~
"그래서 이것 말고 다른 예언도 있나요? 있다면 듣고 싶은데-"
카드를 막고 있던 효우카는 방패를 내리고 한손으로 창을 휘두르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없다면 계속 공격할 거에요? 잘 들을테니까 있으면 말해주세요-"
물론 지금은 아니고요-
HP. 741
.dice 320 400. = 343 -
637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41:35박준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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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7:41:38모두 어서오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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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7:43:40다들 어서와예요!
-
640 박준 (7396991E+5) 2019. 2. 16. 오후 7:44:38.dice 135 175. = 139
『HP : 691』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2/5 -
641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7:45:24>>637 안녕하세요, 라이너주님!
>>638 케이메이주님도 안녕하세요!
>>639 안녕하세요, 텐시주님! -
64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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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라이너주 (0946381E+4) 2019. 2. 16. 오후 7:48:15야무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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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7:49:14>>619 아니, 기가 막히게 무후가 저격되는 것은 또 무엇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5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8:03:15>>640 앗 차, 급하게 쓰느라 버프를 빼고 굴리는 것을 잊었네요.
.dice 220 300. = 283
『HP : 691』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2/5 -
646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8:04:13>>645 이번에는 반값 적용을 잊었고요. 늦게 참여한 여파가 크군요.
.dice 110 150. = 138 = 283
『HP : 691』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2/5 -
647 경고◆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8:24:41"응.. 완전 소심이 그 자체였는데."
나누리가 효우카의 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의문하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랍니다. 의심할 수밖에 없지요. 정말 무언갈 잘못 먹은 건가..? 혹은 무슨 만화라도 잘못 접할 걸까. ...음, 이래서야 답이 없겠군요. 무후가 카드에 목을 맞은 뒤 황당하게 굳은 표정으로 주저앉아 목을 감싸고 있는 한편, 아무튼 갑시다.
서프라이즈!
"격하구나."
카렌은 서서히 고개를 들어올리며 들어올린 한 손을 슥 내렸지요. 카드가 막아낸 화살과 함께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다른 카드 몇 개가 지팡이며, 주먹, 창을 모두 손쉽게 밀어내고 있었지요. 연은의 표창도 카드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다수를 상대하면서도 익숙한 듯하다니..이건...
"지금 오늘의 이변이 벌어지는 중이지. 허나 수유일 뿐일지라.. 진정한 이변은 뒤편에 머물고 있으며 그것은 영원할지다."
실력자인데요.
문득 카렌의 검붉은 눈동자가 모든 것을 색 바래게 하듯 형형히 빛났습니다.
"다른 예언이자 이변이 바로 이것이지."
...어?
"들어라. 때는 늦었다. 영혼이 움직인다."
[조건을 만족하여 바로 2페이즈에 돌입합니다.]
[예언자] 카렌 HP. 25000
//효우카가 조건을 만족했습니다:> 50분까지! -
648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8:26:53효우카의 말이 바로 조건이였군요!
-
649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8:27:51영혼이 움직인다는게 뭘까요?
-
650 케이메이 (6998773E+5) 2019. 2. 16. 오후 8:29:26"도저히 무슨 말인지 원."
케이메이는 머리를 한차례 긁적이다가 카렌의 말에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 영혼이 움직인다라? 그는 턱을 한차례 매만지다가 카렌을 향해 뛰어들어 카타나를 휘둘렀다.
.dice 270 350. = 295
hp.1000 -
651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8:30:32영혼이 움직인다고 하니까 저어기 있는 명계가 움직이는 것 밖에 생각안나고 그러네요.
도무지 모르겠어 :ㅁ
북녘의 신통력 포함하시면 됩니다:> -
652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8:36:03흠........(흠티콘)
-
653 라이너 [이벤트] (0946381E+4) 2019. 2. 16. 오후 8:37:38변화한 카렌의 기세가 붉기도 하여 라이너는 표정을 굳혔다. 영혼이 움직인다. 때는 늦었다라?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것은 언제 들어도 짜증나는 말이로구만...."
예언자라는 족속과 자신은 맞지 않다는걸 새삼 떠올리며 라이너는 날개를 펄럭였다. 치솟는 몸이 하늘을 향한다. 숲을 갈라 태양을 노릴듯한 거체는 곧 잿빛의 궤적이 되어 카렌에게 내리꽂힌다.
HP. 741
[메테오 호크] 고정 데미지 400. -
654 효우카 (4155572E+5) 2019. 2. 16. 오후 8:40:31무슨 말일까요? 이런 말들은 들어도 잘 모르겠단 말이죠- 그럴 땐 말한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면 되겠죠-
"영혼이 움직인다는 게 뭐죠? 진정한 이변이라는 건요?"
뒤편에 머물고 있으며 영원한 그것이라니... 애초에 이변이란게 영원하다면 그걸 이변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뒤편은 또 어딘가요... 모든 이변의 원흉이라도 되는 게 있나 모르겠네요~"
경청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일단 지켜보도록 할까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리 큰 일이 일어나진 않겠죠- 무언가 목적을 달성하면 멈추지 않을까요-
"그래도 제가 쉬고 있다면 다른 분들이 곤란할지도 모르니까요- 지원군을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효우카는 "큼...! 흠... 아, 아!" 하며 목을 풀고는 큰 소리로 외친다.
"이리 오너라~ 저를 좀 도와주세요~"
HP. 741 -
655 텐시 (074851E+56) 2019. 2. 16. 오후 8:42:34"영혼이 움직인다니 대체 무슨 말이에요?"
텐시는 카렌의 진정한 이변이 뒤편에 머물고 있다. 영혼이 움직인다라는 말에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다른 예언이자 이변이 바로 이것이다.. 영혼이라고 하면 명계였다. 혹시 명계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그렇게 생각한 후, 텐시는 지팡이를 들고 카드의 마법사릉 향해 휘두른다.
.dice 270 350. = 328
HP. 741 -
656 일한 (9288497E+5) 2019. 2. 16. 오후 8:47:17"때는 늦었다면서 그걸 이제와서 예언해주면 우리더러 어쩌라는건데!"
어이없다는듯 외치며 다시금 화살을 한 번 쏘았다. 도대체가, 영문을 모르겠다니까?
.dice 270 350. = 349 -
657 경고◆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8:48:57.dice 1 4. = 1
영혼은 무엇일까요>:3 지원군 컴온!!!!!!!! -
658 박준 (7396991E+5) 2019. 2. 16. 오후 8:49:41카드의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 그녀는 본래, 이러한 성격이 아니였다는 것인가? 그러한 생각에, 나는 보랏빛 머리카락의 마법사를 향해 살짝 바라본다.
그녀가 본래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면, 적어도 예언이라는 이름 아래에 많은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겠군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카렌 다이아나 본인은 아니거나-」
다홍빛의 화염을 휘감은 롱소드는, 곧바로 다가오는 카드를 쳐낸다. 이전에 안유진이 기습적으로 투척하였던 단도보다도 느렸던 것은 그야말로 천행이였다.
카렌 다이아나의 손짓과 함께 카드들은 남자의 화살이, 분홍빛 머리카락의 소녀가 휘두른 지팡이가, 거한이 내지른 주먹이, 백랑 텐구가 내찌른 창을 밀어낸다.
「-그녀가 이렇게 할 정도로, 상황이 나쁘다거나.」
앞서 예상하였던 대로, 카드의 마법사라는 별명은 결코 겉멋은 아니였다. 수많은 트럼프 카드가 본래라면 강력할 것이 틀림 없는 공격을 힘들이지 않고 막는다.
그와 동시에, 순식간에 움직였던 카드가 무후의 목에 닿은 것이 보였다. 욕지거리는 내뱉던 무후는, 목을 감싼 채로 순식간에 굳은 표정으로 주저앉아버렸다.
「무후...!」
나는 커지는 걱정에, 무후의 이름을 부른다. 저러한 위력과 속도로 날아오는 카드가 목에 맞았다고 한다면- 중요한 위치인 동맥 쪽에 손상이 갔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 자리에서 움직일 수는 없다. 집중이 흐트러진다면, 나도 역시 마찬가지로 날아드는 카드에 무후와 똑같이 되겠지. 그를 치료할 수단은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가 회복할 수단을 찾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수많은 이변 해결사들을 상대로 여유롭게 상대하고 있는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는
이전에 내가 상대했던 이들과 마찬가지로 격상의 상대인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마음을 다잡는다. 손에 쥐고 있는 롱소드의 손잡이에 결코 힘을 놓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쭈어보고 싶군요. 그 뒤편이라고 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트럼프 카드에 가로막힌 롱소드는, 타오르는 불길과 함께 그 궤적을 고집한다. 트럼프 카드로부터 연기가 나며, 서서히 타오르며 까맣게 변색한다.
카드의 위에 표시되었던 그림과 숫자는, 연기의 냄새와 함께 그 명확성을 상실한다. 그것을 보며, 나는 롱소드의 손잡이에 순식간에 힘을 가한다.
「움직이는 영혼이란 어떠한 존재입니까?」
나는 카드의 마법사- 카렌 다이아나와 마주본다. 그래, 이것이 정녕 이 쪽에서 고려해야 할 이변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정체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였다. 그렇기에, 나는 그녀에게 질문한다. 예언자인 당신은, 도대체 예언 속에서 무엇을 암시하고 있지? 그 의미는 무엇이지?
「어째서 늦었다고 하십니까?」
.dice 135 175. = 141
『HP : 691』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3/5 -
659 박준 (7396991E+5) 2019. 2. 16. 오후 9:09:49지금 생각하는 것이지만, 현재 카렌 다이아나의 예언 -거칠지만- Q&A라는 느낌이 드네요. 즉사기가 날아드는 것은 타임 아웃이고.
혹시 저희들이 질문을 잘 한다면, 그녀로부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는 기회는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660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11:22>>659 앗, 차. 이름을 바꾸는 것을 잊었네요! 오늘 잊는 것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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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9:11:42카렌은 착한 사람! 물어본 건 알려주고 때리는 건 살살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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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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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9:14:21>>662 앗... 무후는 무후인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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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9:15:01흠.... 도무지 질문할거리가 생각 안나니 다른 분들께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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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경고◆PT0BPjgDqk (6226847E+5) 2019. 2. 16. 오후 9:27:20중요한 전화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길어질 듯해서 이벤트는 이쯤에서 끊겠습니다. 미안합니다88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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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28:35>>665 저런, 중요한 일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가 없지요. 어장주님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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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9:29:19다들 수고했어예요! 캡틴은 무사히 일이 끝나길 바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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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31:42>>665 알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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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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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9:32:42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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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33:54그건 그렇고 수유와 영원....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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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9:34:15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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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36:04>>669 그렇군요.... :3(
질문... 아직까진 생각나는게 없네요..... -
674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36:07>>671 조심스럽게 원작을 언급하자면, 『영원과 수유』를 다루는 등장인물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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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일한주 (9288497E+5) 2019. 2. 16. 오후 9:37:04고생하셨습니다!
-
676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9:38:24>>673 라이너주 하이파이브허쉴??? 저도 질문이 생각안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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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38:49>>674 원작을 아는 이들을 노린 페이크일지도 모르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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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39:26>>676 하이파이브으! (라이너의 솥뚜껑 손으로 짝!)
-
679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9:39:39일단 단순하게 궁금한 건 다 물어봤는데 도대체 뜻이 뭘까요??
-
680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39:50>>673, >>676 일단 제가 당장 떠오르는 질문은 다음과 같군요.
Q. 뒤편으로는 어떻게 가양?
Q. 그 영원한 이변이란 어떠한 거에양?
Q. 영혼이 움직이면 어떻게 되양?
Q. 지금 이변 해결사들이 뭐해야 되양? -
681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9:41:24텐노 텐시:
180 캐릭터의 손의 특징은?
뽀송뽀송한 손이에요. 세상에 이런 손이에 나올 정도예요. (뭔
343 그에게 의미있는 장소는?
인간 마을이라고 생각해예요. 집이 거기에 있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식당들이 있어예요.
240 동거인이 동물을 데려왔다면?
"꺄아아악!! 귀여워요♡" -
682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9:41:59>>678 예에 하파!!!!!!(짝)
>>680 감사합니다 준주:> -
683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42:48>>679 일단 수유의 사전적 의미는 『잠시』라는 뜻입니다. 카렌 다이아나 본인이 일으킨 이변은 잠시 동안이지만, 뒤편이라고 하는 곳의 이변은 영원하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영혼이 움직인다고 하는 것은 한 가지 짐작이 가는 것이 있는 데, 바로 안유진과 윤아이가 말하는 사기극(>>236)이 아닐까 싶습니다. -
684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42:50>>680 :3 !!!!!
-
685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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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라이너주 (3338208E+5) 2019. 2. 16. 오후 9:50:42질무운... 으으으으으으음! (안떠오름)
-
687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9:52:55굳이 질문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때리는 게 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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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9:53:50질문이 모예요? 먹는 거예요? (지팡이를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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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54:05>>687 앗... 아아... 효우카의 핵죽창은 답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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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9:54:25그냥 때리는게 답....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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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54:57역시... 이변 해결사란 평형의 대신전의 사병...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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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9:57:06>>681 텐노 텐시가 동물을 귀여워하는 편이였군요. 병아리나 뱁새, 고양이, 강아지 같은 것을 보면 좋아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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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03:52때려놓고 물어봐도 되는거 아닌가요??? 즉사기가 좀 많이 무섭기는 한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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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04:12(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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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05:35>>693 아, 저는 클리셰대로라면 보스전이 종료할 시에는, 카렌 다이아나가 기억을 잃고 그런 적이 없다고 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했거든요.
물론 저도 때리면서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햣하-! 이변 주동자는 소독이다-!! -
696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09:15아니면 지금처럼 때리면서 묻는게 베스트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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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10:12:02죽창은 답을 알고있다. 때리면 모든 걸 실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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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12:54아앗......이변해결사가 폭력적인 해결 방법을.. :ㅁ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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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효우카주 (4155572E+5) 2019. 2. 16. 오후 10:14:14폭력적이지 않게 해결한게 뭐가 있었죠? 만드라고라 뽑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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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15:07>>699 그 외에는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의 랜덤 드랍으로부터 돌아오는 것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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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15:55맨드레이크 뽑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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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16:58맨드레이크 뽑기는 참으로 평화로운 날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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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0:20:48두꺼비는 때려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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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21:39두꺼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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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환주 (8144016E+5) 2019. 2. 16. 오후 10:22:45갱신합니다... :3 엎드려 자다가 가위라니 홍삼이라도 먹어야하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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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23:32>>705 어서 오세요, 환주님! 저런, 엎드린 채로 가위라니...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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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24:16환주 어서오시구 괜찮으세요?? 일단 물이라도 드시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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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환주 (8144016E+5) 2019. 2. 16. 오후 10:28:16>>706 다행히 몸은 괜찮답니다 >:D!! 확실히 업드려서 가위 눌린 적은 처음인나 당황했지만 내일 휴일이니 푹 쉬면 나아질 거라고 봐요!
>>707 걱정 감사합니다! 좀 지난 일이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물 한잔 마시고 진정하겠습니다. -
709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31:16>>708 내일은 일요일이니, 푹 쉬어갈 기회는 있지요. 주말 동안 느긋하게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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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35:59>>609 수정하신 내용을 위키의 페이지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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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환주 (8144016E+5) 2019. 2. 16. 오후 10:39:12>>710 헉 방금 확인했습니다 ㅠㅠ 매번 감사해요 ㅠㅠ 완전 잊고 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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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40:27>>711 그렇게 감사하시다고 하시니, 오히려 영광이군요.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른 이변 해결사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제 소소한 취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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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0:43:56.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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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0:44:36네 아니요는 재미없으니까.. 아니요 네는 어떨까?예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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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45:26>>714 다이스의 의지를 거스리시고, 떡밥을 푸실 예정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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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텐시 (074851E+56) 2019. 2. 16. 오후 10:47:18"더 강한 힘을 원해요.. 당신이라면 강한 힘을 가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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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0:48:01>>714 ㅋㅋㅋㅋㅋ 아니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큐큐ㅠㅠㅠ 아 진짜 텐시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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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48:07>>716 설마 텐노 텐시가 『힘을 원하는가?』 라는 목소리를 들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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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0:49:47>>716 그러고 보니, 텐노 텐시의 꽃말에 대해서 하신 말씀(situplay>1548555482>344)이 바로 이러한 떡밥 때문이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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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0:52:03>>718 과연 어떨까?예요. 힌트를 하나 주자면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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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0:52:06(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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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0:53:25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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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09:59지금까지의 답글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환상향의 신들은 --적어도, 이변 해결사들이 모시는 신은 선한 편인 것 같습니다.
각자마다의 사정도 다르고, 신이 현계에 개입할 시에는 재앙이 일어난다는 것도 있지만 제물이나 대가를 요구하지는 않으니까요. -
72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11:51(현무님을 떠올린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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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환 - 케이메이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12:01환은, 자신히 괜히 예민하게 군다 생각하여 슬쩍 입꼬리를 올려 평소처럼,
"썩 친하지 않다는 말은 어감이 좋지 않으니, 아직 친해지지 않았다는 편이 더 듣기 좋겠네요."
라고 팔자 좋은 소리를 한다. 아까와는 사뭇 다른 태도에 환은 그 스스로도 조금 민망한지 겸염쩍은 웃음을 짓는다. 역시, 내가 잘못 판단한 것인가. 좋지 않은 것이니 고치려 노력해야겠구나. 속으로 두어번 중얼거리고는 고개를 들어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네, 환이라 불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맞아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법이지요. 제가 좋아할 법한 말을 잘 골라내셨네요."
환의 말이 점차 느려진다. 어쩌면 케이메이의 말이 순간의 기억을 자극시켜 빛바랜 기억을 끄집어냈을 했을지도 모른다.
순간은 지는 법이다. 그렇지만 환은, 순간을 살아가는 필멸자이니, 변한다는 것은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그것은 비단 자신에게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기억속의 누군가가 꿈같이 말하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란다.
아,
환은 퍼뜩 정신을 차린다.
"그, 그럼 저는 객잔에 두고온 검을 찾으러 가야겠네요. 하쿠노라고 하였지요? 선업은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무언가 바라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지만, 도움을 받은 입장에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요. 언젠가 보답을 하겠습니다."
다음을 예고하고는 환이 가볍게 목례를 했다. 담백한 감사인사였다.
#갸악 늦어버렸네요 ㅠㅠㅠ 이걸로 막레를 해도 좋고 원하신다면 더 이으셔도 됩니다... 이미 막레 분위기 다 잡아놓고 말하기에 좀 뭐하지만요 ㅠ -
726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13:19>>724 아니 신관님이 이러시면 어찌됩니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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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1:14:09>>723 (끄덕끄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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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17:14>>724 현무님은 하쿠노 케이메이가 스스로의 물결에 따라 흘러가기를 원했고, 베가시스님은 정연에게 언제나 축복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지요.
당금은 거듭하여 탄생하는 텐노 텐시를 그 누구보다도 아끼고, 미카엘라는 박준에게 정답은 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도 말했지요.
정말로 신들은 수행자들을 아끼는 경향이 있거나, 혹은 과거에 신이 수행자에게 과도한 요구를 했던 것이 파탄이 난 일이 있던 것은 아닌가 싶군요. -
729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17:21막레로 받겠습니다 환주:> 고생하셨습니다!!!!! 환아!!!!!! 케메가 그런놈이라 미안해!!!!!!!! 아싸라서(?) 그래!!!!!
>>726 엄...글게용...???:< -
730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17:53오호 전자라고만 생각했는데 후자라고도 생각될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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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18:14>>726 아무래도 『신관』 특성을 지니신 분들은 각자가 모시는 신과 진중한 대화를 한 적이 있어서 그럴 만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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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18:32>729 저야 말로... 환이가 원래 이런 녀석이 아닌데 ㅠㅠㅠ
아무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D -
733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18:47일상을 무사히 완료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환주님과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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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21:01정연이랑 텐시가 신을 모시던 집안이였나...? 그게 아니면 두 사람이 신을 대하는 태도랑 케메가 신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도 있죠.
(뜬금) 케메는 진중한 대화라기보다는.....따지기지만요...?() -
735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1:21:17당금님은 전자일까예요. 아차.. 답레 (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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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22:56>>728 현무님은 둘다 해당이 아닌것 같은데예.....???? 수행자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라는 것도 나왔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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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24:46>>728 맞아요. 정연과 텐노 텐시는 각자 오랫 동안 신을 모셔왔다고 하는 배경이 있었지요. 서로 신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도 있지만요.
>>735 바로 납득하게 되네요.
>>736 현무님의 경우에는 아직 숨겨진 것이 많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네요. -
738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25:16>>735 확실히 정주행 도중인데 당금이 텐시를 아끼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아직 전부 다는 보지 않아서 섯부른 착각일 수 있겠지만요 :3 개인적으로 둘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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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25:59일단 숨어있는 신이니까요 흠......... 모르겠네요!:> 떡밥 추리는 포기하겠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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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26:33>>738 이것이 바로 시트 설정의 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텐노 텐시와 당금님은 환상향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부드러운 신과 신관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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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32:47제가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군요. 신관 여러분들께서는 현재 모시는 신이나 환상향의 신들이 아닌, 소위 악신들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가령, 예를 들자면 아즈텍 신화의 『테스카틀리포카』는 사람을 제물로 받는 것을 좋아하여, 그것을 반대하는 『케찰코아틀』을 내쫓았다고 합니다.
아브라함 계열 종교에서는 악마로 전락한 『몰렉』은 본래 페니키아 신화의 신이였으면, 제물로 어린 아이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무래도, 신에 대해여 그 누구보다도 많이 가까웠을 신관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것을 마주하게 되면, 어떻게 생각하실 지가 궁금하군요. -
742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37:17어..악신...악신이라.......흠.. (흐릿
대대로 한 신을 모시던 집안 출신인지라 자기 신외에는 관심이 없을 것 같아요. 악신도 신이다라는 생각일지도 모르고....어..
깊게 생각 안해봤네요. 워낙 케메놈이 마이페이스라.. :ㅁ -
743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38:23>>742 확실히, 하쿠노 케이메이는 『신을 원망하지 않는다』라는 스스로만의 규칙을 지키고 있으니, 무관심에 가까울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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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40:48그런겁니다... :> 갸아악!!!!마이페이스......!!!(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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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텐시주 (074851E+56) 2019. 2. 16. 오후 11:43:51제물로.. 히익
텐시는 악신도 악신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예요. 처음부터 악인 존재는 없으니까 말이에요. -
746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45:32첨언하면 시력을 잃게 된 것도, 부모님이 사망한 것도, 자신의 가족이 그렇게 된 것도 그럴수 밖에 없었겠지 생각하고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따지고 보면 그럴 이유가 있을테니 악신의 존재도 그렇게 넘어갈거에요:> -
747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46:23아니 그래봤자 무관심은 맞잖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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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46:33>>745 텐노 텐시는 나름 악신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주는 것이군요. 누구에게나 사정이 있다고 하는 것은 늘 진실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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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49:07>>746 지금 이대로의 인생이라도 만족스럽다고 하신 하쿠노 케이메이답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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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일한주 (9288497E+5) 2019. 2. 16. 오후 11:49:56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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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50:34(꾸벅꾸벅) 어이쿠 무슨 말씀을........(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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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박준주 (7396991E+5) 2019. 2. 16. 오후 11:51:25>>750 안일한주님도 아직 계셨군요! 안일한을 지켜보고 있는 분이 누구인지도 꽤나 궁금해지는 사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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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케이메이주 (6998773E+5) 2019. 2. 16. 오후 11:54:36일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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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환주 (0380716E+5) 2019. 2. 16. 오후 11:55:40앗 일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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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일한주 (2835149E+5) 2019. 2. 17. 오전 12:04:59멀고도 먼 그분을 만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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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환주 (1694894E+5) 2019. 2. 17. 오전 11:05:05갱신합니다! 일요일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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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텐시 - 일한 (3327484E+5) 2019. 2. 17. 오후 1:20:22"그렇군요."
텐시가 일한에게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은 어땠느냐고 묻자 일한은 현재의 텐시랑 같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텐시는 일한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이해하고 그렇군요. 하고 웃음을 지어 보이며 대답한다. 그러고는 일한을 쳐다보며 일한에게 말을 건다.
"오빠, 오늘은 고마웠어요. 저는 슬슬 신조전의 방에 갈 생각이에요."
궁금한 것이 해결된 텐시는 일한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자신은 슬슬 신조전의 방에 갈 거라고 대답한다. 어쩌면 텐시는 아직 궁금한 것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일한의 말을 생각하고 텐시는 심각한 표정으로 신조전의 방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또 봐요."
//막레예요. 일한주 수고하셨어예요! -
758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2:24:24갱신합니다:> 이런 망할 감기에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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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환주 (363098E+53) 2019. 2. 17. 오후 2:28:57케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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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2:33:41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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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환주 (023024E+56) 2019. 2. 17. 오후 2:35:20감기에 근육통이라니 ㅠㅠㅠ 오늘 휴일이니까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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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환주 (023024E+56) 2019. 2. 17. 오후 2:35:20감기에 근육통이라니 ㅠㅠㅠ 오늘 휴일이니까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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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2:41:21그래야겠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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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환주 (023024E+56) 2019. 2. 17. 오후 2:55:01요즘 추워서 감기 걸린 사람 많더라고요 ㅠㅠ 2월달인데 아직 넘 추워요... 케메주 춥지 않게 따뜻하게 계셔요...
저는 4시간 정도 잠시 사라집니다... -
765 텐시주 (3327484E+5) 2019. 2. 17. 오후 2:59:28다들 어서와예요! 케이메이주는 힘내예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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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환주 (023024E+56) 2019. 2. 17. 오후 3:01:08텐시주도 안녕하세요! 앗 이제 정말 나가야겠네요! 그럼 이따봐요 여러분~! 요즘 추우니까 모두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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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텐시주 (3327484E+5) 2019. 2. 17. 오후 3:10:29환주 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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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3:15:37텐시주 어서오시구 환주 다녀와요:>
저도 잠깐 쉬고 올게요..죽진 않겠지만 죽겠다... -
769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6:21:39갱신하며 잠시 올려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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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효우카주 (5774451E+5) 2019. 2. 17. 오후 7:01: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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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7:32:53저녁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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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효우카주 (5774451E+5) 2019. 2. 17. 오후 7:33:55케메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들 바쁘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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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텐시주 (3327484E+5) 2019. 2. 17. 오후 7:34:41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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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7:44:00모두 안냐세용!!! 글게요 바쁘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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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19:56갱신합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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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텐시주 (3327484E+5) 2019. 2. 17. 오후 8:20:10라이너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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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20:56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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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8:25:32라이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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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26:22케이메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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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26:45일요일인데도 고요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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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효우카주 (5774451E+5) 2019. 2. 17. 오후 8:31:39그러게요~ 다들 일이 있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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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34:35효우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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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케이메이주 (0877903E+5) 2019. 2. 17. 오후 8:37:17모두 바쁘신 모양이니..오늘은 느긋히 있는 거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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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라이너주 (4196645E+5) 2019. 2. 17. 오후 8:39:31oㅅo 윳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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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환주 (363098E+53) 2019. 2. 17. 오후 10:22:37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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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전 1:00:34하즈키(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하즈키을(를) 죽이러 왔습니다.
하즈키은(는) 겨우 입을 떼어 말하며 말했습니다.
"차라리 우리 도망갈래?"
#만약_사랑하는_사람이_당신을_죽이려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66134
잘자용:> -
787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전 11:41:32갱신합니다:>
-
788 인스머스주 (1059487E+5) 2019. 2. 18. 오후 12:53:09인스머스(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인스머스을(를) 죽이러 왔습니다.
인스머스은(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말했습니다.
"사랑해요."
#만약_사랑하는_사람이_당신을_죽이려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66134
갱신합니다!!! 인스머스가 사랑하는 사람... 자살이라도 하는건가...? -
789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2:08:46텐노 텐시(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텐노 텐시을(를) 죽이러 왔습니다.
텐노 텐시은(는) 울음을 퍼트리며 말했습니다.
"우리, 서로 좋은 것만 해도 시간이 모자를텐데. 왜 이러고 있는걸까."
(휴대폰 떨어트림) -
790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2:12:01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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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박준주 (3497999E+5) 2019. 2. 18. 오후 2:30:07박준은(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러자 박준은(는) 겨우 입을 떼며 말했습니다.
"이건 말도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_당신에게_사랑하는_사람을_죽이라고_명령이_내려왔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은근히 맞네요...? -
792 박준주 (3497999E+5) 2019. 2. 18. 오후 2:30:51예전에 다른 분들이 가챠 진단을 해보셔서, 저도 해보았습니다.
박준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SR[천체관측]박준
SR[인형]박준
SUR[나의 희망]박준
R[일상]박준
N[동물 귀]박준
UR[마법사]박준
R[부끄럼쟁이]박준
N[산책]박준
SSR[부활절]박준
SR[소꿉친구]박준
은근히 뽑기 운이 좋았네요...? -
793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3:12:14하즈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서커스]하즈키
R[일상]하즈키
SUR[나의 희망]하즈키
SR[집에서 데이트]하즈키
SSR[부활절]하즈키
UR[마법사]하즈키
N[평소 모습]하즈키
R[코타츠]하즈키
N[차이나복]하즈키
SR[소꿉친구]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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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이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세일러복]케이메이
UR[마법사]케이메이
SR[집에서 데이트]케이메이
SR[집사]케이메이
SR[놀이공원]케이메이
SR[인형]케이메이
R[어서 와]케이메이
SR[인어]케이메이
Secret[I LOVE YOU]케이메이
SR[메이드]케이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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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돌았????? 시크릿 무엇???????:ㅁ
캐릭터의 이름이 두개면 할수 있는 것() -
794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3:43:50캡틴 엊그저께부터 안 오고 있어예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는 걸까?예요. (걱정)(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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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3:47:07무슨 일이 있으시다기 보다는...바쁘신거 아닐까요.....? 프리래서시고 일이 몰려오면..........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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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3:53:33>>795 맞아요! 캡틴은 머지않아 일에 치인 모습으로 나타나서 우리들을 반겨줄 거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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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효우카주 (0375044E+5) 2019. 2. 18. 오후 4:00:1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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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4:04:27효우카주 어서와예요!
-
799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4:05:15효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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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인스머스주 (8631415E+5) 2019. 2. 18. 오후 4:24:03인스머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우울]인스머스
UR[벌꿀을 뿌려서]인스머스
SR[요정]인스머스
UR[2주년 기념]인스머스
R[탐정]인스머스
R[이쪽을 바라봐줘]인스머스
SUR[타락천사]인스머스
UR[부끄럽지 않은걸]인스머스
SR[화이트데이]인스머스
R[독서]인스머스
#애캐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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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합니ㅇ다아ㅏ아아ㅏㅏㅏㅏㅏ -
801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6:09:27리갱....그리고 저녁............준비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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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히메주 (4595918E+5) 2019. 2. 18. 오후 6:20:23갱신할게요. 다들 오랜만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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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6:39:47준비 끝...인데 허억!!!!!:ㅁ 히메주 어서와요!!!!:> (둥가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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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히메주 (4595918E+5) 2019. 2. 18. 오후 7:04:43오랜만이에요 ㅠㅠ!! (꼬옥)(부빗)
저녁..저녁...(저녁하러 가야함)(슬-픔) -
805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7:10:03오랜만이에요!!!!!!:> (맞부빗부빗)
얼른 저녁드셔요 히메주! 거르면 안돼요!!!>:3 (저녁먹고옴) -
806 라이너주 (5788641E+5) 2019. 2. 18. 오후 8:09:38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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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11:11라이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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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라이너주 (5788641E+5) 2019. 2. 18. 오후 8:12:28케이메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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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14:43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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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환주 (2475841E+5) 2019. 2. 18. 오후 8:21:55환(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환을(를) 죽이러 왔습니다.
환은(는) 작게 떨며 말했습니다.
"우리 둘 중에 누구도 죽어야할 사람은 없는데. "
#만약_사랑하는_사람이_당신을_죽이려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66134
호오... 갱신합니다 :> -
811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22:56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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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라이너주 (5788641E+5) 2019. 2. 18. 오후 8:23:05환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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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라이너주 (5788641E+5) 2019. 2. 18. 오후 8:24:08라이너 팔콘(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라이너 팔콘을(를) 죽이러 왔습니다.
라이너 팔콘은(는) 울음을 퍼트리며 말했습니다.
".. 왜 우리는 이런 일을 겪는걸까."
#만약_사랑하는_사람이_당신을_죽이려한다면
https://kr.shindanmaker.com/866134
오...음... :ㅁ -
814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26:53오홍오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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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36:56아이구 정연주 많이 바쁘시구나....;ㅁ; 나중에라도 익명으로 뵐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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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라이너주 (6577825E+5) 2019. 2. 18. 오후 8:41:08아앗... 정연주! 언젠가 익명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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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8:41:21아이고.. 정연주 힘내예요! 나중에 익명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랄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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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라이너주 (6577825E+5) 2019. 2. 18. 오후 8:47:00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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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8:48:47라이너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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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48:49텐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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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8:50:31케이메이주도 안뇽이에요! 이것도 운명인 걸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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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8:54:48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챠!!! 그게 무슨 말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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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텐시주 (946401E+56) 2019. 2. 18. 오후 8:57:56>>822 가벼운 농담이에요. 헤어질 때는 밝게 헤어지는 게 가장 좋지 않겠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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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9:00:28앗 농담이셨구나 :ㅁ 댕청해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세상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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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박준주 (3497999E+5) 2019. 2. 18. 오후 10:00:31정연주님께서 더 이상 참여하시지 못 하시게 되었군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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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케이메이주 (4454961E+5) 2019. 2. 18. 오후 10:05:24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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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박준주 (3497999E+5) 2019. 2. 18. 오후 10:13:14>>826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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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환주 (6367945E+5) 2019. 2. 18. 오후 10:18:46모두들 어서와요!
그리고 정연주는 다음에 언젠가 익명으로 다시 많나길 바랄게요 :> -
829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전 1:09:10각 재다가 샤따 내리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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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전 1:31:04샤따 내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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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라이너주 (4862967E+5) 2019. 2. 19. 오전 8:12:13샷타 부숩니다!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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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텐시주 (7336648E+6) 2019. 2. 19. 오전 10:37:28정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냐?예요.. 아니 텐시주의 과한 걱정일 거예요! 그렇게 믿어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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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12:33:09안오신지 이제 사흘째니 조금 더 기다려보죠 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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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3:59: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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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인스머스주 (5481012E+6) 2019. 2. 19. 오후 6:16:4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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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6:19:01인스머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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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인스머스주 (5481012E+6) 2019. 2. 19. 오후 6:20:31케이메이주도 반갑습니다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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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일한주 (3908264E+6) 2019. 2. 19. 오후 6:52:1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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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7:13:37저녁먹고 재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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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9:09:34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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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라이너주 (7232896E+6) 2019. 2. 19. 오후 9:11:01>>840 가랏 몬스X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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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9:16:07아니 라이너주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스터볼에 갇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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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라이너주 (6590816E+6) 2019. 2. 19. 오후 9:17:34신! 난! 다! 케이메이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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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라이너주 (6590816E+6) 2019. 2. 19. 오후 9:18:03오늘부턴 라이너주도 트레이너인겁니다!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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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라이너주 (6590816E+6) 2019. 2. 19. 오후 9:23:37인사가 늦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몬X터볼을 꺼낸다) -
846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9:27:15트레이너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놓아라!!!! 놓아!!!!(덜컹덜컹)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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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라이너주 (6590816E+6) 2019. 2. 19. 오후 9:31:31오박사님!!!! 신종 포X몬을 잡아왔어요! (케이메이주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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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9:35:51!?!!!!!!????????(튀어나오기(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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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오박사 (6590816E+6) 2019. 2. 19. 오후 9:38:53>>848 흥미롭구나! 가랏 마스터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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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라이너주 (0925092E+6) 2019. 2. 19. 오후 10:35:08나메 교체! 라이너주는 슬슬 자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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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케이메이주 (8700991E+6) 2019. 2. 19. 오후 10:51:10라이너주 잘자요:> 셔터내리고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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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라이너주 (0116104E+4) 2019. 2. 20. 오전 9:39:11샷따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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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효우카주 (4285093E+5) 2019. 2. 20. 오후 4:13: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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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케이메이주 (4608749E+5) 2019. 2. 20. 오후 4:29:58갱신할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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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라이너주 (3466557E+4) 2019. 2. 20. 오후 4:49: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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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라이너주 (3466557E+4) 2019. 2. 20. 오후 4:50:1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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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5:07:12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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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케이메이주 (4608749E+5) 2019. 2. 20. 오후 5:08:11안뇽하세옹!!:> 몸상태가 몹시 난리벅적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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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5:09:44케메주?! 괜찮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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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케이메이주 (4608749E+5) 2019. 2. 20. 오후 5:20:29어....어... 괜찮아요!!!>:3 하고싶은데 놉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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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6:06:19어흑... 케메주... 환절기라 다들 몸 상태가 영 별로이신가 보네요...;ㅁ; 몸 관리 잘하셔야 해요 케메주... 아프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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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케이메이주 (4608749E+5) 2019. 2. 20. 오후 6:07:42흑흑흑....글게용...몸상태가 넘 안조쿠;ㅁ;감사해요 인스머스주!!!!!!!(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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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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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박준주 (4705875E+5) 2019. 2. 20. 오후 6:29:10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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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박준주 (4705875E+5) 2019. 2. 20. 오후 6:29:19>>858 저런, 케이메이주님께서 저번부터 몸이 안 좋으시군요. 일상도, 이벤트도 쉬어가는 틈이니 그 동안에 따뜻하게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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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6:29:25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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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박준주 (4705875E+5) 2019. 2. 20. 오후 6:31:31>>866 안녕하세요, 인스머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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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텐시주 (6758796E+5) 2019. 2. 20. 오후 6:34:37캡틴 나흘?이나 안 오고 있어예요. 무슨 일이 있는 거 같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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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박준주 (4705875E+5) 2019. 2. 20. 오후 6:35:40>>868 정말 상당히 바쁘신 것 같군요. 큰 일이 아니시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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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박준주 (4705875E+5) 2019. 2. 20. 오후 6:35:51>>868 안녕하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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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텐시주 (6758796E+5) 2019. 2. 20. 오후 6:38:37>>870 준주도 안녕이에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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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6:38:42텐시주도 어서오세요!! 그러네요... 캡틴이 엄청나게 바빠지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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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케이메이주 (4608749E+5) 2019. 2. 20. 오후 6:58:49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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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인스머스주 (7958922E+5) 2019. 2. 20. 오후 9:55:28야간갱시이이이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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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환주 (2044022E+5) 2019. 2. 20. 오후 10:46:29갱신합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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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효우카주 (7768632E+5) 2019. 2. 21. 오전 7:45:1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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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라이너주 (7455809E+5) 2019. 2. 21. 오전 8:17:28좋은 아침입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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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케이메이주 (1385003E+6) 2019. 2. 21. 오후 2:18: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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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효우카주 (7768632E+5) 2019. 2. 21. 오후 5:22:55갱신할게요... 정말 많이 바쁘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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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텐시주 (1078606E+5) 2019. 2. 21. 오후 5:25:19주말에도 안 오면 무슨 일이 생긴 거고 주말에는 오면 엄청 바쁜 게 맞지 않을까?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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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케이메이주 (1385003E+6) 2019. 2. 21. 오후 6:15:0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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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인스머스주 (75697E+59) 2019. 2. 21. 오후 7: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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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일한주 (862552E+57) 2019. 2. 21. 오후 7:52:33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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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인스머스주 (75697E+59) 2019. 2. 21. 오후 7:56:05일한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곧 있으면 일주일이네요... 엄청 바쁘신건 맞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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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일한주 (862552E+57) 2019. 2. 21. 오후 7:57:08저희는 계속 기다릴 수 밖에요. 끈ㅡ덕ㅡ지ㅡ게ㅡ 기다리는동안 일상을 활성화시키면 될 겁니다!(근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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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인스머스주 (75697E+59) 2019. 2. 21. 오후 8:15:15일상이 활성화되면 분명 돌아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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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일한주 (862552E+57) 2019. 2. 21. 오후 8:19:35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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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인스머스주 (75697E+59) 2019. 2. 21. 오후 8:32:16>>887 일상! 하고싶지만 저어도 오늘은 무리인거시애오... 왜... 매일... 주말쯤에는 시간이 날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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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일한주 (862552E+57) 2019. 2. 21. 오후 8:36:38아쉽군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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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히메주 (4657699E+5) 2019. 2. 22. 오전 1:34:59갱신합니다. 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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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케이메이주 (8769151E+5) 2019. 2. 22. 오전 10:41: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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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텐시주 (5059326E+5) 2019. 2. 22. 오후 12:40:51텐시주는 이틀까지 더 기다려볼게예요. 섣부른 판단은 좋아하지 않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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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케이메이주 (8769151E+5) 2019. 2. 22. 오후 12:50:01주말 끝날때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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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인스머스주 (2857156E+5) 2019. 2. 22. 오후 1:00:03저도 주말끝날때까지는 기다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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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박준주 (902844E+55) 2019. 2. 22. 오후 1:32:1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른 분들께서도 주말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실 예정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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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박준주 (902844E+55) 2019. 2. 22. 오후 1:32:47라이너주님께서 더 이상 참가가 불가능하셨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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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히메주 (4657699E+5) 2019. 2. 22. 오후 1:44:44제가 오지 못한 사이 캡틴께서도 오지 못하셨나보네요. ..저도 주말이 끝날때까진 기다려볼게요. 그리고 미안해요, 자주 오지 못해서. (._...
라이너주께선 현생으로 결국 가셨군요.. -
898 케이메이주 (8769151E+5) 2019. 2. 22. 오후 1:49:19라이너주 다른 곳에서 익명으로 또 뵈요:> 다들 어서오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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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텐시주 (5059326E+5) 2019. 2. 22. 오후 1:53:08동방 스레..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대로 묻히는 걸까?예요. 아, 아니 텐시주는 캡틴이 걱정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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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케이메이주 (8769151E+5) 2019. 2. 22. 오후 2:43:46주말까지라고는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2주까지 갱신할거 같네요:> 드문드문이라도 갱신은 하겠습니다.... tmi지만 지금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도 아니고 이맘때면 멘탈이 많이 부서지긴 해도 붙어있어야죠:> 그렇습니다.
자리 좀 비울게요. -
901 환주 (5720431E+5) 2019. 2. 23. 오전 9:51:10음... 일단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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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케이메이주 (6931548E+5) 2019. 2. 23. 오전 10:44:10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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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텐시주 (519161E+54) 2019. 2. 23. 오전 11:05:54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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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케이메이주 (6931548E+5) 2019. 2. 23. 오후 2:26:56끌어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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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텐시주 (519161E+54) 2019. 2. 23. 오후 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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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케이메이주 (6931548E+5) 2019. 2. 23. 오후 5:51:37갱신할게요 그리고 죽어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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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케이메이주 (6931548E+5) 2019. 2. 23. 오후 8:45:54핫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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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전 12:35:28갱신!:>
(케이크에 초킴)(자체 생일축하함) -
909 이름 없음 (3717975E+5) 2019. 2. 24. 오전 1:56:25생일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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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전 1:58:22감사합니다!! 이름 모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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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전 2:46:24샤따 내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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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박준주 (8914125E+5) 2019. 2. 24. 오전 7:43:17>>908 생일 축하드립니다, 케이메이주님! 부디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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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환주 (3855786E+5) 2019. 2. 24. 오전 8:43:29생일축하드려요 케이메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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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텐시주 (1572799E+5) 2019. 2. 24. 오전 9:38:49케이메이주 생일 축하해예요! 오늘같은 날에 캡틴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예요. 아무말 한마디라도 좋으니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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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효우카주 (1356029E+5) 2019. 2. 24. 오후 1:42:00생일 축하드려요~ 케이메이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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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후 3:21:15축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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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후 6:15: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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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인스머스주 (0221758E+5) 2019. 2. 24. 오후 8:52:40케메주 오늘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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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후 8:56: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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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인스머스주 (0221758E+5) 2019. 2. 24. 오후 8:59:39어떠신가요? 오늘 하루 즐곱게 보내셨습니까!!! 1년에 한 번 뿐이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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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텐시주 (1572799E+5) 2019. 2. 24. 오후 9:06:15이걸로 일주일이 지났어예요, 캡틴.. 어딘가에 납치라도 된 걸까?예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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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인스머스주 (0221758E+5) 2019. 2. 24. 오후 9:06:51텐시주 어서오세요!!!그러게요... 실시간으로 테이큰을 찍는 상황인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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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후 9:14:02텐시주 어서와요. 음...왠지 부득이한 일이 생겨버리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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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텐시주 (1572799E+5) 2019. 2. 24. 오후 9:29:15다들 안녕이에요! 이틀이라고는 했지만 텐시주도 일주일 더 기다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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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케이메이주 (236386E+59) 2019. 2. 24. 오후 11:51:10여담인데 여러분 종말의 낙원이라는 노래 들어보세요 묘하게 이 스레랑 비슷하게 느껴지고 노래 댕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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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케이메이주 (1531649E+5) 2019. 2. 25. 오후 2:09:27집보내주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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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박준주 (9984122E+5) 2019. 2. 26. 오전 10:39:26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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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인스머스주 (7733918E+5) 2019. 2. 26. 오후 8:32:45갱신합니다!!! 오늘도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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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케이메이주 (8576628E+5) 2019. 2. 26. 오후 10:16:11갱신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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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케이메이주 (4061522E+5) 2019. 2. 27. 오전 11:42:58캥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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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박준주 (5888864E+5) 2019. 2. 28. 오후 2:36: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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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인스머스주 (1202911E+5) 2019. 2. 28. 오후 3:21: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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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텐시주 ◆xG3tXmKVFA (9032881E+5) 2019. 3. 1. 오후 6:31:42다들 수고했어예요. 아직 이틀이나 남았지만 어장주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예요. 설령 돌아오더라도 리부트를 하지 않는 이상 다시 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예요. 텐시주는 어장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했어예요. 힘들 때, 작은 선물도 주었어예요. 그치만 매번 이렇게 끝나는 거예요. 혹시 어장주가 이 답글을 읽고 있다면 부탁 하나만 들어줘예요. 텐시의 시트를 하이드 처리해줬으면 좋겠어예요. 이만 말을 줄일 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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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박준주 (4777467E+5) 2019. 3. 1. 오후 6:49:54>>933 저런, 텐시주님께서는 이제 떠나실 모양이시군요. 여태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이렇게 떠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언젠가는 텐노 텐시와도 일상을 이어가고 싶었거든요. 부디 또 다른 곳에서 만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935 박준주 (7033899E+5) 2019. 3. 2. 오전 10:48:52갱신합니다. 어장도 곧 1001에 도달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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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케이메이주 ◆34ByAJYpLk (3529419E+5) 2019. 3. 2. 오후 3:48:11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일상을 많이 돌리지 못했고 그마저도 현생에 치여 시간도 나지 않았죠. 혹여 제 예민함에 상처받으시고 기분이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현생이 치고 들어왔고 캡틴께서는 기약이 없으시네요. 즐거웠습니다. 연플이 되어주신 쵸우히메주..츠키네주에게도 감사해요. 바쁘신 와중에도 늘 챙겨주셔서요. 아마 케메는 하즈키로서 계속 츠키네와 함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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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박준주 (4786011E+5) 2019. 3. 2. 오후 3:50:12>>936 수고 많으셨습니다, 케이메이주님. 계속해서 언젠가 일상을 같이 써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는 없군요.
케이메이주님께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어장에 참여해주셔서 저도 역시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938 박준주 (4786011E+5) 2019. 3. 2. 오후 3:56:15저는 현재 어장이 닫힐 때까지, 혹은 글이 끊기게 된 지 한 달인 3월 17일까지 기다릴 예정입니다. 어장주님께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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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히메주 (0829096E+5) 2019. 3. 2. 오후 4:06:19오랜만입니다. 근 일주일만이라 해야할까요. 아님 그 이후를 훌쩍 넘었을까요. 현생과 각종 일에 치여 일상도 제대로 돌리지 못하고, 이벤트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연플주인 케이메이주와도 같이 오래 있어주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찾아뵌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캡틴께서 일에 치였는지, 혹은 무슨 일이 일어나셨는지 걱정되네요.
하즈키주, 케이메이주께 감사드립니다. 연플을 선뜻 받아들여주셔서, 츠키네라는 이름을 주셔서, 그리고 많이 사랑해주셔서. 쵸우히메..그러니까, 츠키네도 케이메이와 계속 함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나비처럼 자유롭게요. 이변이 종식되면 서로 여행을 떠났을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히메에게 무엇이 있었을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캡틴께서 돌아오신다면 그 소식이라도 알려주시면 좋을텐데....부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히메주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940 박준주 (4786011E+5) 2019. 3. 2. 오후 4:14:02>>939 수고 많으셨습니다, 쵸우히메주님. 언젠가 쵸우히메와도 글을 써보고 싶었던 지라 안타까울 따름이군요.
늘 어장에 올려주시는 그림들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언젠가 다른 곳에서도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941 박준주 (0165518E+5) 2019. 3. 3. 오후 12:48: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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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박준주 (7462934E+5) 2019. 3. 4. 오전 11:37:4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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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박준주 (5188148E+5) 2019. 3. 5. 오후 6:47: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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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박준주 (1182771E+5) 2019. 3. 6. 오후 5:58: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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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박준주 (2754926E+6) 2019. 3. 7. 오후 6:16: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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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인스머스주 (159074E+64) 2019. 3. 8. 오전 10:08:36오랜만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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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박준주 (445505E+58) 2019. 3. 8. 오후 5:05: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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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박준주 (3558765E+5) 2019. 3. 9. 오후 3:09: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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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박준주 (1614212E+5) 2019. 3. 10. 오후 11:04: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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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박준주 (6000853E+5) 2019. 3. 11. 오후 6:47:42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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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박준주 (7516794E+5) 2019. 3. 12. 오후 5:08:3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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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이름 없음 (7225971E+6) 2019. 3. 12. 오후 7:49:39예전에 잠시 활동했다가 시트 내렸던 참가자에요. 시트 내린 뒤로도 가끔씩 와서 눈팅하곤 했는데 앞이 불투명해진 느낌이라 아쉽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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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박준주 (1095747E+5) 2019. 3. 13. 오후 5:00:48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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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박준주 (790081E+58) 2019. 3. 14. 오후 5:07:05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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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박준주 (9158258E+5) 2019. 3. 15. 오후 5:55: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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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박준주 (5617963E+5) 2019. 3. 16. 오후 9:04:09갱신하겠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마지막 갱신이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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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PT0BPjgDqk (1026932E+5) 2019. 6. 3. 오전 11:07:48오랜만입니다. 캡틴입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스레가 완전히 묻히고 난 뒤에야 다시 모습을 보이자니 대단히 부끄럽습니다. 저의 일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몹시 바빠졌고, 그 탓에 여러 번 퀘스트와 이벤트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으로 자신의 역량에 대한 회의감과 두려움이 들어 쉽게 스레에 접속할 수 없었단 변명과, 또 한편으로는 스레의 예상치 못한 지나친 스케일 증가로 평소에도 조금 부담감을 품기도 했단 뒷이야기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전적으로 저의 능력과 책임감의 부족입니다. 죄송합니다. 스레를 갱신시키기도 하며 기다리셨을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너무 늦기도 했고 아직 저의 현생이 안정되지 못한 이유로 지금 이 스레를 재개할 예정은 없습니다. '황혼과 여명의 환상'은 오늘부로 정식으로 진행을 중단합니다. 다만 스레의 기반이 된 동방 프로젝트에 대한 저의 애정이 꽤나 깊기도 하여, 추후 어느날 캡틴이 될 능력과 책임감이 갖추어지면 리부트 혹은 리메이크할 생각은 있습니다. 그때 다시 익명으로 만나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하는 위에 올라왔던 질문, 요청 등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금 계실지는 모르나 혹여나 궁금하신 점이 더 있다면 이틀 사흘은 리부트(혹은 리메이크)의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선에서 성심껏 답해드릴 의향이 있사오니 질문주셔도 좋습니다. :)
>>933 선물은 감사히 잘 받았었습니다. 요청하신 텐노 텐시의 시트 하이드는 가능한 한 오늘내로 처리하겠습니다.
>>939 히메는 진행됨에 따라 명계의 최고신 사언과 인연이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히메를 기다리려고 사언이 명계를 개방하기도 했으며, 스레 외적으로는 소매로 입을 가린다는 버릇의 계속된 서술로 복선을 깔아놓으려 시도한 바 있습니다.
본 스레를 끝까지 이끌어나가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금 사과드립니다. 이만 말을 줄이고 물러나겠습니다. 즐거운 상황극판 생활 그리고 현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958 텐시주 ◆xG3tXmKVFA (5819642E+5) 2019. 6. 3. 오후 5:06:50확인했어예요. 텐시주는 그냥 동방 프로젝트 기반 스레라는 것만으로도 좋아했어예요. 오래전에 문제가 하나 터진 이후로, 동방 기반 스레는 영영 다신 못 보는 줄 알았어예요. 그래서 캡틴이 능력이 부족해도 책임감이 부족해도 상관없었어예요. 하지만 아무 말 없이 스레를 떠났다고 생각하니... (침묵) 미안해예요. 그리고 뒤늦게라도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예요. 인연이 있는 한 다시 익명으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텐시주도 이만 떠날 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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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PT0BPjgDqk (5539247E+5) 2019. 6. 3. 오후 5:39:46>>958 질문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답변이 필수적으론 보이지 않으나 도무지 지나치진 못하겠네요. 텐시주 오랜만이에요. :) 무책임하게 말없이 스레를 두고 떠난 점은 현재 깊이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실망시켜서 정말로 미안해요. 동방 기반이라는 것이 좋아하셨던 요소라 하니, 리부트로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스레가 본 스레보다 조금 더 원작에 밀접하다는 점이 생각나네요. 지금에서 가까울지 멀지는 모르나 언젠가 그 스레를 세우게 될 날에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캡틴이 되어있고 싶은 마음입니다. 텐시주의 앞날에 꽃길만이 가득하길.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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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PT0BPjgDqk (5539247E+5) 2019. 6. 3. 오후 5:45:37인증코드와 더불어 비밀번호를 잊지 않아 다행입니다. 텐노 텐시 시트 하이드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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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라이너주◆FsWX55V71U (9496927E+5) 2019. 6. 3. 오후 5:48:29라이너주입니다. 간만의 갱신에 들어와보니 캡틴께서 말씀을 남기셨네요. 현생의 치임과 앞날에 대한 불안함은 이해합니다. 말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언젠가 익명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즐상판하시길 바랍니다!
...병약캡(소근) -
962 라이너주◆FsWX55V71U (9496927E+5) 2019. 6. 3. 오후 5:53:12아, 이대로 물러가기도 아쉬움이 남으니 질문을 남기고 떠나겠습니다.
1. 라이너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2. 시트 확인때의 짹짹 소리가 궁금합니다.
3. 라이너에게 호감이 있는 NPC와 호감도(?)는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웃음).
이상의 질문을 남기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963 ◆PT0BPjgDqk (5539247E+5) 2019. 6. 3. 오후 5:53:32>>961 세상에, 두 분이나 오실 줄은. 라이너주도 오랜안이에요. :)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크네요. 시트 스레의 내용을 보고 왔는데 현재는 여유를 많이 되찾으셨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음에 익명으로 만날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아아니 제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4 병약캡이라 불렸습니다.◆PT0BPjgDqk (5539247E+5) 2019. 6. 3. 오후 5:59:59>>962
1. 라이너는 환상향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수많은 도전자들을 앞으로 개인 퀘스트에서 받았을 겁니다. 그에 따라 성장도 하고요. :) 라이너의 성품에서 미루어 짐작하건대, 메인 진행에서도 꽤 옳은 선택을 많이 할 것 같았습니다.
2. 짹짹 소리는 참새 요수 두 마리를 암시하는 소리였으며, 추후 라이너의 선택에 따라 라이너에게 종속되었을 수도 있었을 충직한 신하 컨셉의 요괴들이었습니다.
3. 주요 NPC 중에선 연은이가 호감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습니다. 전투 훈련 때 사건의 영향이 크지요. 호감도 순을 정리하자면 연은>정려>서세>프아>나누리>무후 정도겠네요.
이상의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다시 안녕히 가세요. 덕분에 오랜만에 병약캡이란 호칭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 -
965 텐시주 ◆xG3tXmKVFA (5819642E+5) 2019. 6. 3. 오후 7:19:04갈리고 털렸던 캡틴! 차마 그냥 가지는 못 하겠기에 몇 마디만 더 하고 갈게예요.
>>959 ...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예요! 이대로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캡틴은 왔어예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예요. 스레가 망한 이유 그것 또한 무후탓!
1. 텐시는 어떻게 성장했을까?예요.
2. 바다의 신은 어디에 있었어?예요.
3. 텐시와 호감이 있는 NPC는 당근님 말고 누가 있을까?예요. -
966 병약캡이라 불렸습니다.◆PT0BPjgDqk (5539247E+5) 2019. 6. 3. 오후 10:36:16>>965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죄송스러워요. 무후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오랜만이네요. 참 정가는() 밈이었는데.
1. 그건 텐시주만이 확실하게 알고 계실 것이라고 여기지만, 혹 능력의 성장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바다의 신 넵튠 같은 주로 땅과 연관이 깊은 계열의 신과 인연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
2. 요괴의 산에 있는 폭포 같은, 강과 이어져 있는 물가에 가면 텐시의 경우 만날 확률이 높았습니다.
3. 주요 NPC 중에서는 특별한 호감 관계를 형성한 인물이 없지만, 다른 인물 중에서는 백현이 꼽힙니다. 큰두꺼비 관련으로 해결해준 일이 크다보니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시 찾아와주셔서 고맙고, 다음에 익명으로 만날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 -
967 인스머스주 (4096162E+5) 2019. 6. 3. 오후 10:39:18오랜만입니다. 이게 이렇게 캡틴이 이렇게 오실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뭐 저도 크게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캡틴께서 바쁜건 혐생탓이니까요. 그래도 진짜 궁금해서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1. 인스머스가 그대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체를 주워서 사용하는 것은 나중엔 예정된 수순이었을것 같지만 영 성장 방향이 생각나지는 않았습니다.
2. 인스머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NPC는 있습니까? -
968 ◆PT0BPjgDqk (7802843E+6) 2019. 6. 4. 오전 12:39:00>>967 세상에, 인스머스주도 오셨군요. 오랜만이에요. 그렇게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인스머스주도 꽃길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바로 답변에 들어가겠습니다. :)
1. 종족 특성상 기본적으로는 여타 마법사들이나 마계의 인물과 특별한 연을 맺는 가능성이 높아져 그림자를 다루는 인스머스 고유의 마법의 스케일을 점차 넓혀가는 성장길이 깔려 있었습니다. 또 주운 시체가 가능성 중 하나로 작용하여, 인스머스가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성장의 발판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성장길이 엮일 것이 짐작되었었는데, 퀘스트에서 혜은이라는 인물을 만나고 투명한 보석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한 덕에 인스머스는 선택에 따라 월인과 인연이 생겨 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2. 주요 NPC 중에서는 연은과 나누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연은은 인스머스가 먼 과거 이변 전적이 있는 이라서, 나누리의 경우 같은 마법사로서 여러모로 신경쓰여하고 있었습니다. 시체를 주운 점도. 인스머스가 마법사로서의 본질에 충실하다는 저의 해석이 맞다면 나누리와 마법사로서의 인연이 생겼을 가능성이 꽤 높았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
969 케이메이주 ◆34ByAJYpLk (7021716E+5) 2019. 6. 4. 오전 2:52:33오랜만에 와보는군요. 하쿠노 케이메이..이하 카미야 하즈키이자 현무의 신관이였던 아수라신관(?)입니다. 캡틴께는 그저 현생이 나쁩니다라는 말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저것 질문이 많았던 것 같은데..몇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저또한 바빠서 접었다가 우연히 와봤습니다만. 이렇게 뵈서 반갑습니다.
1.케메주의 뇌피셜로 케메가 현무의 신관이다보니 사방신들과의 연이 생겼을 것 같은데 사실입니까? 병약캡?
2.캡틴께서 생각하셨던 케메의 성장 방향은 어느쪽이였나요?
3.나누리가 주시하고 있던 이유와 케메에게 호감을 가진 NPC가 있었습니까?
4.케메주가 케메하시네 라는 밈에 대해서는? -
970 히메주 (8759669E+5) 2019. 6. 4. 오전 8:16:14무어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어느순간 메타 드립적 최강캐가 된 째트킥과 패왕을 맡고있던 히메주입니다.
크게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생이 나빴다, 도 있고 캡틴의 복잡했던 마음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지만 일부는 이해할 수 있기에.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음. 명계의 신이라니.....정말 히메를....막...죽음의 패왕 기녀로 만드실 생각이셨군요... :ㅁ.. -
971 ◆PT0BPjgDqk (7802843E+6) 2019. 6. 4. 오후 8:48:57이렇게나 오실 줄은. 반가운 한편으론 말없이 떠나버린 저의 무책임함이 뼈저리게 느껴져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 하나하나 답하겠습니다.
>>969 케이메이주 오랜만이에요. :) 저 또한 반갑습니다. 현생이 좋지 않으시다니. 여유를 되찾으실 날이 머지 않기를 바라며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실입니다. 사방신과 연관이 있을 법한 장소로 가면 케이메이의 경우 한 명씩 조우할 확률이 높았으며, 선택에 따라 인연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 숨어버린 입장인 현무는 다소 어버버 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2. 기본적으로 1번과 같은 사방신의 신관으로서의 성장길은 기본으로 깔려있었습니다. 다른 것은 타캐릭터들도 그렇듯이, 케이메이의 행적에 크게 기반하여 전개를 구상했습니다만 케이메이의 선택에 따라 요괴 아이기스와 인연이 생겨 의외의 이 방향으로 성장할 수도 있었습니다.
3. 개괄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나누리는 현무의 능력을 무척 탐내고 있었습니다. 물의 흐름을 다루며 무엇보다도 '수명을 다룰 수 있는 힘'을 상당히 욕심내고 있었기 때문에 케이메이가 현무의 신관이라는 사실을 알고선 주시하고, 기회를 봐서 접근하고 케이메이를 꾀려 한 것이지요. 이 목표는 꽤 확실하여, 수틀릴 때 현무를 죽일 각오는 있었고 실제로 케이메이의 선택에 따라 실제가 될 위험도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조력자측에 붙어있되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이는 진짜배기 마이페이스였죠. 꽤 위험한 인물이지만 회개시킬 루트도 하나 있긴 있었단 사실 또한 밝혀봅니다. 케이메이에게 호감을 가진 NPC라면 역시 대표적으론 현무가 있고 그외엔 이야기를 나눈 아이기스, 비슷한 한량 컨셉(?)이어 동질감 비슷하게 느끼는 정려, 맨드레이크 사건 때의 드레이크, 그리고 요정 사건 때의 연하가 있습니다. 순서를 놓자면 현무>아이기스>연하>정려>드레이크입니다.
4. 케메주가 케메하시네. ___이/가 ___하네. 생생하네요. 참 유쾌하다 생각하고 좋아했던 밈입니다. 한 스레에 이렇게 밈이 많이 생길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음. 분에 넘치지만 그립네요.
궁금증이 해결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생이 좋지 않다 하셔 마음이 아픈데, 어서 케이메이주의 앞날에 꽃길만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찾아와주셔서 고맙고,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익명으로 뵈어요. 안녕히 가세요.
>>970 히메주도 오랜만이에요. :) 부끄럽습니다. 엔딩까지 함께하겠다 해놓고는 먼저 사라지기나 하고. 감사의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해요.
아니 세상에요...ㅋㅋㅋㅋㅋㅋ 히메의 가능성 다이스에 놀랐다고 예전에 몇 번씩 말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그 책임은 다이스에게 있습니다. 다이스를 탓하시면 됩니다.(?) 참...그리고 이제야 떠오른 건데, 웨샤에게 안부를 전해달란 형제 원령의 퀘스트가 있었지요. 그 퀘스트를 달성하고 어찌저찌물리적으로잘하면..어쩌면. 웨샤가 사실 의외로 포섭 따위가 가능해서. 히메의 선택에 따라 웨샤와도 인연이 생길 수 있었단 정보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소하지만 그렇습니다. 염치없는 캡틴의 갱신에 다시금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히메주의 앞날에 꽃길만이 가득하기를. 다음에 익명으로 만날 수 있을 날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
972 박준주 (619362E+55) 2019. 6. 10. 오전 8:15:08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이 어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장주님을 이렇게나마 다시 뵙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다른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황혼과 여명의 환상』에 대해서는 제 첫 어장이여서 아직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어장이기도 하고요. 비록, 이 어장이 재개될 일은 없겠지만 그 추억만큼은
계속 간직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언젠가 다시 뵐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드네요!
1. 지옥의 신- 미카엘라의 경우, 박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요?
2, 박준에게 특별히 호감이 있는 NPC는 어떻게 되나요? 그 호감도 순서는 어떻게 될까요?
3. 혹시 늘 장문으로 답급을 달았던 제 글에 대해서 부담을 가지시지는 않으셨나요?
4. 혹시 지저로 향했을 때, 그 곳에서 지옥과 관련된 이벤트가 일어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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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박준주 (619362E+55) 2019. 6. 10. 오전 8:32:215. 그리고, 각 가능성에 해당하는 사람들마다 PC의 배경이나 성격에 따라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나요?
쵸우히메의 경우에는 사언이, 그리고 안일한의 경우에는 ???가 지켜보고 있었는 데, 미카엘라만
찾아왔다는 것이 신경이 쓰였네요. -
974 박준주 (619362E+55) 2019. 6. 10. 오후 8:30:58제가 너무 늦게 질문드렸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나마 말을 남겨주시고 가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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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렌주 (9691403E+6) 2019. 6. 11. 오전 7:33:36렌주입니다. 현생이 괴롭혀서 잠수를 타버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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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PT0BPjgDqk (5585228E+6) 2019. 6. 20. 오전 2:26:03이런. 오랜 공백이 있었는지라 더 이상 문의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그동안 들러보지 않았는데 저의 오판이었군요. 현실의 문제도 있고, 이런 자랑스럽지 않은 뒤풀이를 오래 끌기엔 면목이 없어 위에서 이틀 사흘 가량만을 언급했으나 이렇게 본 이상 답변을 드려야 옳은 것이겠지요. 늦은 것에 대한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972-974 오랜만이에요, 준주. :) 조금 예상치 못한 시기이긴 하오나 괜찮습니다. 첫 어장이고,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고, 가장 좋아하고....세상에나. 이렇게 분에 넘치는 말씀을 들으려 하니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좋지 않은 끝을 안겨드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리메이크라면..그래, 틈이 생길 때마다 구상하는데 지금까지 꽤 순조롭단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 준주의 앞날에 꽃길만이 있길 기원하며, 언젠가 익명으로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이제 답변에 들어가겠습니다.
1. 나아갈 길이 넓고 긴 인재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늘 언급했듯이 미카엘라는 아랫사람에게 있어 방임주의(...)에 가까워서, 준주가 그 힘으로 무슨 일을 하든 그것이 그르지 않은 동시 신념을 안고 있는 한 무한 지원해주며 친근한 지인처럼 있었을 겁니다.
2. 역시 호감도 갑은 미카엘라였습니다. 일단 관심부터가 남달랐지요. 그밖에라면 연하가 있겠고... 한편 주요 NPC로 설명드리자면, 연은>서세>프아>정려>나누리>무후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습니다. 나누리요? 관심은 꽤 있었으나 그것이 그닥 호감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3. 아하...장문이라....음... 발언이 다소 조심스러워집니다만. 기타 다른 것을 모두 배제하고 우선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수많은 레스를 읽고 종합하여 적절한 분량으로 최대한 단축된 시간내로 올려야하는 캡틴 입장'에선 부담이 아닐 수는 없었습니다. :( 다만 내색하지 않으려 한 것은, 개인의 스타일을 사소하게 지적하는 건 옳지 않다 여겼으며 앞으로 익숙해지리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황극판에서 독백이 아닌 레스에서 준주 수준의 초장문은 정말 처음 보았고, 적은 시간 안에 그런 글을 뽑아내시는 게 내심 존경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다만...참가자와 달리 캡틴은 모든 레스를 단시간에 읽으면서도 놓치는 부분이 없어야 하기도 하고, 아셨다시피 저는 글을 쓰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도 하고, 다른 분들의 레스도 신경써가면서 써야했는지라, 여간 아득했던 입장이 아니었다는 사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저의 역량 부족도 적잖이 원인이 되기도 하였지만요.
4. 지옥이 아닌, 지저와 관련된 이벤트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정말 잘하면 지령전의 주인과 만나고 떡밥을 탈탈 털 수도 있었습니다.
5. 가능성의 NPC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전체적으론 그들의 성격, 성향을 따르게 하고, 이것을 PC의 성향, 컨셉 등에 맞추어 살짝 재구성한 구조였습니다. 잘 보시면 준-???가 찾아갑니다, 쵸우히메-???가 기다립니다, 일한-???가 지켜봅니다 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준쪽이 비교적 일찍 만나기 쉬운 입장에 있었지요. :)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가세요.
>>975 렌주도 오랜만이에요. :) 괜찮습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저도 당당하지 못한 입장이므로...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렌주의 현생이 잘 풀리고 앞길에 꽃길만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