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8555482> [ALL/판타지/스토리] 황혼과 여명의 환상 - 11. 캡틴이 갈리고 털립니다 (1001)
병약캡이 건강이라 울부짖었다◆PT0BPjgDqk
2019. 1. 27. 오전 11:17:52 - 2019. 2. 1. 오후 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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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병약캡이 건강이라 울부짖었다◆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전 11:17:52※ 세계관의 기반을 '동방 프로젝트'에 두어 많은 설정을 차용하였으나 변형을 가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모르셔도 참가에 지장은 없습니다.
※ AT필드와 분쟁을 엄격히 금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제되는 시트는 영구 제명합니다.
※ 위 러브 피스. 맞죠?;>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도를 넘은 드립이 난무하면 대힝구입니다:<
※ 이벤트는 토, 일 저녁 시간대부터 약 자정까지 이루어집니다.
※ 데플 요소가 있습니다. 다만 확률이 낮고 데플 면제권이 지급될 수도 있으니 안심합시다:3
※ 재활용 시트도 받습니다. 세계관과 설정이 맞도록 수정을 거쳐주세요:>
※ 동결 상태가 아닌 2주 미출석 시트는 내림 처리가 됩니다. 복귀는 받습니다.
위키 : http://bitly.kr/qVv0
웹박수 : https://goo.gl/forms/oP9LRC8piiuZKUP72
시트 스레 : >1545318058>
정보 공유 스레 : >1548427175>
전 판 : >15479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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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아아아아아아아아앙!!!!!!!!!!! -
1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9:53:08까딱 잘못했으면 날릴뻔 했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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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9:54:16안날리셔서 다행이에요 정연주.. ;ㅁ; 그리고늦었지만 준주 다녀오시구
새판 갱신:> -
3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9:56:34준주 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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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9:56:37준주 잘 다녀오세요!
딱 마지막이 될줄은 몰랐네요 휴...;; -
5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9:57:1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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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9:57:271001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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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9:57:45늦기야 했지만 준주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역시 마법사라 그런가 인스먼스는 평타데미지가 가장 낮군요...
그러고보니 캡틴, 그림자마을의 효과는 팀원 전원이 아니라 본인만 적용 맞습니까? -
8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9:59:13그저 그것은 다갓의 의지..... ;ㅁ;
아마 본인 적용 같아요!!!! -
9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02:23>>7 캡틴은 아니지만! 아마 특별히 언급없으면 개인 적용이 맞을 거에요:3
단체 적용 예시가... 전멸기 무효화랑 단체 다이스 버프가 있는데 전멸<이미 복수표현이고, 팀원 전체의 다이스<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
10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03:58갱시인! 정주행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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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05:38라이너주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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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06:19라이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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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0:06:36>>8-9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페이즈당 1회니까 아끼지 말고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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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병약캡이 건강이라 울부짖었다◆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07:57개인 적용 맞습니다아아아악(외치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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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08:43아니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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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12:01캡틴 나메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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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0:13:32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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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14:22다행히도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10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
19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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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16:51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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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17:22라이너는 다음 턴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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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17:30>>20 안녕하세요, 케이메이주님!
>>19 안유진의 정체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의외로 심플한 곳에서 나오더군요. -
23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22:16흐으릿 사쿠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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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0:22:25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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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23:05>>24 텐시주님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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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23:14앗 늦었지만 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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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23:51>>26 정연주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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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25:57다같이 날개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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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26:36>>28 아무래도 검은 너울로 재미를 본 것이 큰 것 같더군요. 물론, 이번에도 가장 먼저 공격한 것은 비-열한 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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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0:27:59다들 사쿠요를 떨어뜨릴 생각이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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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30:02다음 턴이 올때까지 커피를 끓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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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30:21>>31 잘 다녀오세요, 라이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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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30:26떨어트려놓고 패야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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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30:45라이너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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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31:09아안이 다들 무서운... (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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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0:31:21효우카는 창을 던졌으니까 떨어지면 방패로 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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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32:24>>33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공중에 난 것은 떨어뜨리고 때려야 제 맛이지요.
>>35 라이너 팔콘도 추적해서 발톱으로 날개 확찢 하쉴? -
38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34:19걸어다니는 적 앞에서 날아오르는 게 비겁한 거라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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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34:40물대포 쐈으니 떨어지면 카타나로 패러갈 겁니다:>
방패로 때리는 효우카..오우야....... :ㅁ -
40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34:41>>38 라이너는 시선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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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35:28>>39 생각해보니, 지금 이변해결사 중에 스타팅 셋 모두 있네요. 케부기, 준이리, 텐상해씨... 3대 원소 다굴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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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36:55유진은 피로 덮인 처마에 여유롭게 걸터 앉으며 한 손에 들린 붉은 단도를 빙그르 돌렸지요. 일한의 외침을 듣고 "진짜 모습이라아- 흐음, 그런 건가?"하며 악취미라는 말에 키득, 웃었던가요.
"추악하다니, 누구나 저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법이지 않아? 나만 몰아가다니 너무하네에."
당신들의 공격에 사쿠요는 힘없이 떨어졌지요. 앞서 난동을 부리며 입은 상처가 컸던 모양이지요. 그녀는 서둘러 바닥을 짚고 비틀거리며 일어나 형형한 눈으로 당신들을 노려보았습니다. ..날이 섰군요.
"미안해? 미안하면 공격하지 마, 방해하지 말라고!!"
그녀는 손을 뻗어 파도를 만들어냈습니다. 어느새 공중에 날아오른 유진은 즐거운 듯이 웃었습니다.
"인기라. 그것도 이와 같은 이유였지."
이 아이는 적잖은 복수심을 품고 있어.
파도가 당신들을 덮치려 합니다.
.dice 200 400. = 366
사쿠요 - HP. 3202
//날..렸어.....(._.
정각까지! -
43 렌주 (0411034E+5) 2019. 1. 27. 오후 10:37:28갸악 미안해요... 저 자러갈게요...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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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37:41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라이너주 참가하실 건가요?:3 -
45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37:54아앗..렌주 푹 주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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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38:06>>43 저런.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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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38:47렌주 안녕히 가시구! 라이너 참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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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0:39:12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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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0:39:45렌주 푹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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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39:59>>47 넵 알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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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0:40:12유진이부터 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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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40:30그러고보니 효우카 진짜 죽창맨이네요 아 너모 무섭다!
>>41 환상향은 혼자 돌아다니기엔 너무 위험하단다! 이 세 명중 하나를 데려가렴!
피카츄 할 사람 없나요 -
53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41:08>>51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는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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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0:41:32렌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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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42:02....진짜 유진이부터 때리면 안될까요....:ㅁ 렌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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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42:15안이 포켓몬 뭡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카츄..후 피카츄.....그나마 색상이 비슷한 무후가 피카츄라 칩시다.(?????
무후: 뭐 씨발? -
57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43:08여담.
서세는 그사이에 누군가를 불렀으며, 정려가 오고 있습니다. -
58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47:11>>57 엣. 그 사이에 누군가를요? 도정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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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47:50정말 안유진부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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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48:11>>58 요정들을 뿌셔뿌셔하러 갔던 플레이어를 부른 것처럼, 정려에게 도깨비불을 보냈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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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일한주 (2152686E+5) 2019. 1. 27. 오후 10:48:37기회가 되면 밥 사준다는 약속을 꼭 지켜서 설렁탕을 먹여주겠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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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0:20>>61 HOXY... 코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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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케이메이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51:06"유진이라했지."
바닥에 떨어진 사쿠요를 향했던 케이메이의 고개가 유진을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지더니 그는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가씨나야. 쫑알쫑알 말이 많노. 으이? 좀 닥치라."
집중 드릅게 안되니께. 주디 좀 물고 있그라. 그는 덮쳐드는 파도를 마주 파도를 일으켜 막아내고 물기가 떨어지는 머리를 한차례 좌우로 흔들어보였던가. 케이메이는 유진을 향해 치켜들었던 가운데 손가락을 거두고 카타나 손잡이를 쥐고 떨어진 사쿠요를 향해 빠르게 휘둘렀다. 노리는 곳은 정확히 목이였던가.
발도였지. 그는 물에 섞인 피냄새에 나즉하게 욕설을 삼켜낸 것은 덤이였다. 음 그래,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기 좋은 풍경이였지.
"그렇다고 마을을 이꼴로 만든 너를 가만히 둘수는 없어. 알고 있어?"
네 자체가 이변이다. 케이메이가 낯짝에 능청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dice 70 150. = 125
hp:434 -
64 케이메이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52:18아니 정려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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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54:36들려오는 사쿠요의 고함과 뻗어오는 파도에는 어떠한 분노가 담겨있었다. 라이너는 날개를 뻗어 하늘로 솟아올랐다. 공중을 날아오른 안유진을 거쳐 끝까지 솟을 듯한 기세로 비행하는 라이너의 귀에 웃음 섞인 말이 스친다. 인기. 적잖은 복수심. 그 의미가 무엇인가는 제압을 하고서야 듣는것이 가능하겠지.
"따로 이야기를 나누자고."
낮은 목소리를 울리는 라이너의 거체가 안유진을 향하였다.
HP 384
안유진을 향해 [메테오 호크] 고정 데미지 200.
//망설이지 않고 때립니다! -
66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0:54:49으앙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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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박준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5:39안경을 쓴 남자의 외침에, 안유진은 처마 위에 걸터앉는다. 그 위에서 흐르고 있는 피는, 그녀의 불길한 검붉은 치마에 엉켜붙는다.
어쩌면, 저 안경을 쓴 남자는 안유진과 이미 알고 있던 사이였을까? 그렇다고 한다면, 그가 품고 있을 배신감은 나로서는 상상도 못 하겠지.
날개를 향해 롱소드의 칼날이 번뜩인다. 화살이 날아든다. 커다란 물기둥이 덮쳐든다. 창과 함께 날카로운 칼바람이 움직임을 봉쇄한다.
기이한 그림자가 내려친다. 묵직한 지팡이가 꽂힌다. 빛줄기가 나비 요수의 얼굴에 작렬하며, 도끼가 그 직후에 날아온다.
그 모든 공격을 방어할 수는 없었는 지, 나비 요수- 사쿠요는 땅에 떨어진다. 나는, 그녀의 상처 입은 나비 날개를 향해 시선이 간다.
그러나, 그녀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일어선다. 바닥을 짚는다. 휘청거린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 쪽을 바라본다.
형형한 그 눈빛은 틀림 없는 분노를 품고 있었다. 미안하면 방해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쿠요는 손을 뻗어서 파도를 만들어낸다.
마치 바다의 것과 다름 없을 법한 그 물길은, 순식간에 이 쪽을 향해 덮쳐든다. 나는 롱소드를 차분히, 하늘 높이로 치켜올린다.
다홍빛의 불길이, 칼날을 휘감는다. 파도가 이 쪽을 향해 덮쳐든다. 저 폭력에 휘말린다면, 틀림 없이 나는 버틸 수가 없겠지.
-그렇기에, 피하지 않는다. 롱소드를 힘껏 휘두른다. 다홍색의 불꽃이 휘감긴 칼날은, 힘센 물줄기를 베어내며, 파고 든다.
「당신이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안유진.」
「당신의 상상 속에서만 말이지요.」
안유진의 장난스럽기까지 한 말에, 나는 대꾸한다. 그래,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엄연한 진실이지.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지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래, 권리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르지 않겠는가?
「무엇을 위해서였습니까?」
매캐한 연기와 함께,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파도가 탄다. 흩어진다. 태워진다. 증발한다. 나는 곧바로 이어서 유진의
말을 생각한다. 인기. 처음에 이변을 일으켰던 그 이유도- 다름 아닌, 복수심을 위해서였다는 것인가? 나는 사쿠요를 바라본다.
「무엇을 위하여, 당신은 인기를 얻고자 했습니까?」
다시 한 번 거리를 좁힌다. 파도 너머에서 이 쪽을 향해 아직도 분노의 불길로 타오르는 사쿠요의 두 눈빛을 똑바로 마주본다.
나는 그녀의 대각선을 향하여 재빠르게 움직인다. 번뜩이는 롱소드의 칼날은 다시 한 번 그녀의 날개를 향해간다.
「무엇을 위하여, 당신은 복수를 하고자 합니까?」
나는 나비 요수- 사쿠요에게 묻는다. 나는, 이 곳의 사람들에게- 나비 요수, 사쿠요에게 있어서 단순한 이방인일 뿐이겠지.
그렇기에, 생각난 것은 한 가지였다. 방금 전, 이 곳을 지나오기 전에- 부모의 시체 앞에서 하염 없이 우는 한 소녀를.
「-아무 것도 모를, 한 소녀의 눈물을 감수하고도.」 -
68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6:07이 와중에 케장콘으로 대꾸하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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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박준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7:07>>67 .dice 35 75. = 60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2/5 -
70 박준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8:04>>67 『HP :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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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59:10으흠.. 다음 공격이 일정수치 이상으로 먹히면.......
엄......:ㅁ -
72 일한 (2152686E+5) 2019. 1. 27. 오후 10:59:23"누구나 다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다고? 아니, 그랬으면 이 세계는 진작에 끝장났겠지!"
그리고 난 감방에 있었을테고. 그나저나 안유진에게 외치며 시위를 안유진을 향해 돌릴까도 생각했지만 의미없는 행동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안유진은 행동하지 않고있다.
도대체 이 상황에서 뭘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많이 수상했다. 두고보자. 나중에 뜨뜻한 국물 좀 맥여주마.
"좀 멈췄으면 정말 좋겠는데!"
.dice 20 150. = 77
hp 334 -
73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59:35..캡틴....불안한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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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0:59:37>>71 오, 세상에. 다음 페이즈 or 이벤트가 일어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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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1:00:15왜 이럴때 마우스고장...
진짜 아무것도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전 여기서 리타이어하겠습니다.... -
76 효우카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0:40창을 던진 효우카는 안유진의 말을 듣고는 코웃음을 치며 말한다.
"복수심을 품고 있는 게 어쩌란건가요? 그렇게 말하면 누가 납득이라도 해주나요."
떳떳하다면 가린 얼굴이라도 보여주시던가요. 눈 앞에 벌레를 잡기 전에 너는 정말 가죽을 벗겨주마.
"인생사 새옹지마 지금 여기서 쓰러지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과응보라는 말도 있고요."
인과응보라는 말을 한 효우카는 안유진을 노려보고는 방패를 들고 덮쳐오는 파도를 향해 달린다.
"한 겨울에 이게 무슨 물난리람- 때아닌 물놀이는 저번의 입수면 충분했는데에"
파도를 뚫고 달린 효우카는 흠뻑 젖은 채로 사쿠요를 향해 곧장 달린다. 그리고 들고있던 방패로 사쿠요를 내리치려고 한다.
"저는 이런 짓 미안하지 않네요- 그러니까 적당히 하시죠-"
.dice 170 250. = 244+50
hp:384 -
77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0:49>>75 저런, 설마 여기에서 마우스가 고장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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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01:13아무것도 불안하지 않읍니다>:3!!(뭔
아아앗..인스머스주...8ㅁ8..(토닥토닥) 안녕히 가세요8ㅁ8... -
79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01:22아앗 인스머스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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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텐시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01:50"그래, 그 말 그대로야!"
텐시주는 미안하면 공격하지 말라는 말에 그 말 그대로야라고 대답한다. 텐시는 주머니를 뒤적이더니 수호의 신통력의 조각과 스카마의 보석 중 수호의 신통력의 조각을 꺼낸다. 그리고는 꺼낸 수호의 신통력의 조각을 사용해 초록빛 결계를 펼치려고 한다.
"무후 오빠! 저희들을 다시 회복시켜줄 순 없어요?"
텐시는 다친 몸으로 수호의 신통력 조각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며 무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퇴마사의 일이지 않은가. 텐시는 꼭 이럴 때만 무후를 찾는 것 같았다.
텐시 - HP 334
.dice 70 150. = 110 -
81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1:57>>75 마우스 고장이라니 ;ㅁ; 나중에 봐요, 인스머스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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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02:00인스머스주 마우스....가...;ㅁ;(왈칵) 수고하셨구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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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정연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02:28HP: 334
안유진이 하는 말에 살짝 인상을 구겼지만, 그것보다도 일단 앞의 나비가 문제겠지. 붉고 큰 눈동자가 형형하다.
"방해하지 않으면 뭘 할 건데요? 마을을 부수고 사람을 시체로 만드는 일인가요?"
물에 젖어 달라붙은 앞 머리를 아무렇게나 쓸어 넘기며 묻는다. 정확히 질문이라고 부를 만한 투는 아니었지만.
한 번 일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미 많은 일이 일어나버렸으므로,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더는 말하고 싶지도 않다. 제 기분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으나 어쨌건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두 자루 중 하나는 방금 맞고 근처에 떨어졌으니, 남은 도끼를 양손으로 쥐고 달려들어 몸통을 노려 찍어내린다.
.dice 70 150. = 72 -
84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02:41효우카 죽창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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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02:53다가오는 사쿠요 공격값 -110
오호라, 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3!!! -
86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3:13>>76 이누카이 효우카의 창은 이미 죽창 클래스가 되었습니다. 아,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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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3:27>>85 온다...! 전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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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3:511 충분했다면 다음엔 유진이가 +50 공격을 받았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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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04:04전멸기는 아직이애오;>
여러분 체력이 간당간당해서....(사쿠요 공격 범위 200~400임 -
90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04:18헉 인스머스주 마우스 고장이라니....;ㅁ; 무사수리 기원합ㄴ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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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4:37>>89 진짜 이변 해결에서의 전투는 죽창겜인 것 같아오. (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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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일한 (2152686E+5) 2019. 1. 27. 오후 11:05:06효우카에게 저세상장사를 한 것을 후회하는 날이 오는건가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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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5:42마우스 고장 정말 짜증나죠...
좌클릭이 안돼서 새로 샀는데 새로 산 건 휠이 고장나서 마우스 2개 동시에 쓰는 중입니다... -
94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06:29>>91 living point : 죽기 전에 죽이는면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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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07:09>>94 아니 오타가 왜이래........저도 잠시 약 좀 먹고 올게요ㅋㅋ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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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7:57>>95 저런. 잘 다녀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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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8:34탱커와 딜러는 없는 잔인한 이변해결사들... 파티매칭을 하면 분명히 대기열 10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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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08:46다녀오세요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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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09:09>>97 딜러가 아니라 힐러! 전부 다 힐러(물리)로 만들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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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09:35>>99 힐러 (적을 없애서 상처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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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11:48>>80 텐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시주 -> 텐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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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효우카주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12:47>>101 텐시주의 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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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13:03>>101 과연, 선생님의 본심이란 그러한 것이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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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13:22왔어요!
이변해결사들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말뚝딜뿐인가요
킹킹사갓후 화이팅! -
105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14:04>>104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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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14:38>>102-10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위화감이 없었어에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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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15:09정연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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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15:21정연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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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15:40무후...대차게 구르네요. 그렇지만 무후땅..이런 상황이 아니면... 이변 해결사들에게 관심 없는골'^' 그리고 힐러는 너뿐인걸:3
(잡담을 보며 팝그작) -
110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16:20정연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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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17:38>>109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ㅠㅜㅠㅜ
환상향은 근로기준법같은 거 있을까요? 무후의 과로를 응원합니다 -
112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18:13킹치만 무후 쨩... 이변이 아니면, 우리들을 위해 일해주지 않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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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18:44"무후 오빠! 저희들을 다시 회복시켜줄 순 없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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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19:05무후의 과로를 응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로 기준법이 있었으면....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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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24:28여기서 중요한건 무후는 자신이 힐러라는 걸 믿고 싶지 않던가... 이변 해결사들의 막무가내 전법에 패악질을 할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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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24:41똑바로 서라 무후! (※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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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25:06>>115 (연장들고 우라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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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25:14>>115 무후 : 믿을 수가 없어! 이 폭딜충 O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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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1:25:36마우스... 왜 인식이 안될까요... 7만원이나 주고 산 새건데...
일단 예전에 pc살때 같이산 옛날 걸 가져왔습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 오래걸리네요...(피눈물) -
120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26:14>>119 돌아오셨군요, 인스머스주님! 7만원 짜리 마우스가... (동공 지진). 옛날 마우스로 돌아오신 것이 다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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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라이너주 (3556578E+5) 2019. 1. 27. 오후 11:27:12>>119 인스머스주 어소서! 7마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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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27:25인스머스주 어서와요:>
마우스에 애도를....표합니다....;ㅁ; -
123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1:27:54그러게 말입니다... 안버려두길 잘했죠... 참가는 어려울것같으니 팝콘이나 씹어야겠네요. 방금도 USB 갈아끼울때 한 10초간은 잘움직이던데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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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28:28>>123 저런, 오늘은 관전을 하실 예정이시군요. 안타깝습니다. 다음 주말 때에는 꼭 원활한 마우스로 참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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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28:39>>119 인스머스주 어서와예요! 저런... 7만원 짜리 마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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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정연주 (8843853E+5) 2019. 1. 27. 오후 11:29:05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
저도 맨날 키보드 마우스 고장내는 사람이라 랜선 동질감에 눈물이 나네요... -
127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31:26텐시주도 컴퓨터 쓸 때는 키보드 고장 잘 내는 사람이었어예요! 그치만 노트북으료 갈아탄 후로는 문제가 사라졌어예요.
-
128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33:38들려오는 악담들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빙긋, 삿갓 아래로 웃은 유진은 그대로 단도를 휘릭 가로로 그으며 일으킨 바람으로 쉽게,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쉽게 라이너의 공격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살긋 기울였지요. 이런, 너 말이지..
"고작 그런 걸로 상처를 입힐 수 있을 거라 여긴 것이니-?"
이야기도 딱히 생각이 없는데. 오, 어디로부터 기원된 힘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지금으로선 절대로 상처를 입힐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파도가 휘몰아치고 유진은 다시금 여유롭게 처마에 걸터앉았지요. 그리도 높은 곳에서 싸움을 내려다보는 건가요. 오만하기도 하여라.
사쿠요는 화살에 맞고, 날개를 칼로 짤리고, 목에 깊은 상처를 입고는 고통에 겨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싫어, 싫어싫어싫어!!!!!"
그리고 어서 뒷걸음 쳐 방패를 피하려 했다가 어깨를 맞았나요. 맞아버린 도끼를 겨우겨우 몸에서 빼냈습니다. 피가 철철 흐르고 있음에도 두 눈은 정확하게 당신들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무엇을 위해 인기를 얻고자 하고 복수를 하냐니요. 방해하지 않으면 마을을 난장판을 만들어도 되냐니요.
"너희들이....너희들이 뭘 알아!!! 나도 처음엔..처음엔 인간이 좋았어, 그런데..."
인간들이 우릴 의심하고 다 죽여버리는데 나로서는 어쩔 수 있겠냐고!!! 그녀는 비틀거리며 주저앉을 뻔하였지요.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기계 같았습니다. 그녀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중얼거렸던가요.
".....유명해지려 했던 건 인간들에게 요괴를 얕보지 말라 경고를 주려 한 것뿐이야.. 그런데 그럼에도 인간은 듣지 않는 것 같지! 그러니까 나는 결심했어! 인간 같은 건 전부 다 죽여버릴 거라고! 없애버릴 거라고!! 이 땅에서 전부 지워버릴 거라고!! 유진이는 그런 내 생각을 존중해줬어, 그리고 힘을 줬어! 그래..인간 마을은 멸할 거야, 방해하지 마!!!"
"존나 들을 가치도 없군."
무후는 텐시를 돌아보았습니다. 아..
"씨이발..너네들은 날 뭘로 보는 거냐..."
표정이 제대로 구겨졌던가요. 그는 에라씨 모르겠다, 라며 부적을 하나 꺼냈습니다. 그리고 나한테 너무 의존할 생각은 마. 라 짜증스럽게 일갈하였지요.
.dice 300 500. = 492
[체력이 다이스값만큼 회복됩니다.]
"사쿠요가 너무 시간을 끄네- 뭐, 그사이에 재미있는 대화를 잠시 나누어볼까."
처마에 앉은 유진이 살포시 웃었지요. 자아-
한 가지 물어볼게.
"과연 인간과 요괴는 모두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있을까?"
잘 생각해봐아.
어느새 정신을 다잡은 사쿠요의 파도가 다시금 밀려들어왔습니다.
.dice 200 400. = 270 -110 절감 (수호의 신통력의 조각 사용)
서세는 집 뒤에서 중얼거렸지요. 이제쯤 오겠지..
사쿠요 - HP. 2574 -
129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33:53정각까지:3!!
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8ㅁ8(토닥토닥 -
130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1:34:01어흑... 왜 구형은 되는데 새제품이 안되는 걸까요...(피눈물)
수리를 보내야하나... -
131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34:15앗, 여기에서 저번 어장에 나왔던 문구가!
-
132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38:01네..그렇습니다...
메테오 호크가 생으로 날아갔습니다.........(흐으릿 -
133 나비◆PT0BPjgDqk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38:29>>130 맙소사8ㅁ8 수리도 괜찮을 것 같아요8ㅁ8...(토닥꼬옥..
>>131 ;>!!!! -
134 텐시주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42:39짜증내면서도 힐시켜주는 츤데레 무후!
-
135 인스머스주 (8674349E+5) 2019. 1. 27. 오후 11:45:07으아ㅏㅏㅏㅏㅏㅏ 어째 pc자체도 느려진것같네요... 으아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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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일한 (2152686E+5) 2019. 1. 27. 오후 11:50:37저 나비날개소녀에게는 어느정도 동정심이 들기는 한다. 그래, 불합리하고 X같은 일이었겠지. 나도 X같았으니까. 저 쪽이 더 X같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건 아니야. 너가 그렇게 움직여도 아마 인간 전부를 죽일 수는 없을거야. 그리고 복수 할 대상을 착각했어."
물론 복수한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아니, 방해하지 마라니. 이렇게 들었는데 어떻게 방해를 안해.
"나도 인간이야. 안타깝지만 복수 할 대상이 모든 인간이라면 나도 죽일 거 잖아? 서로 멈추자. 내가 인간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네가 멈추면 같이 멈출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
들을 가치가 없다는 무후의 말에 쓴웃음을 지었다. 뭐, 그렇긴 해. 목적을 위한 수단을 너무 꼬았어. 그냥 그 인간들만 죽였으면 이렇게 큰 일로 발전하지는 않았을텐데.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아내며 다시 화살을 집어드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피식.
"아니.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없겠지. 한 인간으로써 내가 보증할 수 있어. 인간은 요괴와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없을거야. 뭐 어때.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없으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서로 배려하면서, 눈치보면서, 간보면서 지내야지. 그리고 그런 질문을 하는 너 때문에라도 가까워질 수 없을거야. 이 비열한 자식."
얼굴을 찡그리며 시위를 당겼다.
.dice 20 150. = 75
hp 540
-
137 케이메이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51:44케이메이는 제 있는 위치보다 조금 더 떨어진 위치로 물러난 사쿠요에게 바짝 따라붙었다. 손에 쥔 카타나를 역수로 쥐고 그는 놓칠 수 없다는 듯이 행동했다.
비명과도 같은 사쿠요의 소리침에 그는 잇새로 욕설을 뱉으려다가 그대로 두번째로 잘근잘근 씹어 삼킨다. 그는, 삼켜내고 따라붙던 몸을 크게 옆으로 돌아 파도를 피해낸 뒤 사쿠요의 등 뒤를 향해 돌아갔다.
의심하고 죽여버리고. 죽였기에 다시 의심하고. 인간같은 건 다 죽여버리겠다고. 케이메이는 웃음기를 싹 거둬버렸다. 웃고 싶은 마음도 긍정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가.
유진의 대답에 그는 답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 증오가 쉬이 사라지느냐는 물음과도 같았기에 그는 카타나를 돌려 역수로 쥐고 사쿠요의 목을 향해 곧게 뻗어냈다.
"인간이 무얼 알겠어."
.dice 70 150. = 79
hp: 434+492 = 풀 회복(800)
결론: hp. 530 -
138 라이너 [이벤트] (3781565E+5) 2019. 1. 27. 오후 11:53:28인간이 요괴를 보는 순간 흔히 가지는 괴물이 존재한다. 의심과 공포. 사쿠요 또한 괴물의 희생자겠지. 괴물은 괴물을 낳는다. 의심은 복수라는 괴물을 낳아 사쿠요를 물들였다. 사쿠요에게 향하던 분노가 방향을 바꾼다. 복수라는 괴물에게 먹이를 준 안유진을 향한다.
"..."
무후의 치유가 머리를 잠시나마 식혀준다. 인간과 요괴는 진심으로 가까워 질 수 있냐는 안유진의 질문에 라이너는 파도를 헤치며 물론이라 단언했다.
"괴물을 용서한다면. 괴물을 키우지 않는다면. 서로를 이해하려 든다면. 복수를 끊는다면."
어렵겠지만 가능하겠지. 그렇게 끝을 맺은 라이너는 사쿠요에게 다가가 주먹을 내뻗었다. 내뻗은 주먹과 함께 사쿠요를 향한 말이 나아간다.
"이봐 나비 아가씨. 나는 아가씨가 느끼는 고통을 알아. 아가씨가 느끼는 슬픔을 잘 알지. 공허도 증오도 전부 알고 있다고."
그런데 그거 아나 아가씨? 주먹이 사쿠요의 복부를 타격함과 동시에 라이너는 뒷말을 잇는다.
"지금의 나비 아가씨는 요괴를 의심하는 인간과 똑같다는걸 말이야."
HP 590
.dice 120 200. = 162 -
139 케이메이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55:44원래 저기서 케메가 지랄하네:ㅁ의 뉘앙스의 말을 하려고했는데............ (뻥) 미안합니다. 사실 근사한 말을 못치겠어요.....:ㅁ
-
140 라이너주 (3781565E+5) 2019. 1. 27. 오후 11:58:01(팝콘)
-
141 박준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58:56잿빛 머리카락의 거한이 그리는 유성과도 같은 궤적은, 안유진은 아까 전과도 같이 허공에 그으는 단도로 너무나도 간단히 가로막힌다.
날아드는 화살이 꽂히고, 롱소드의 칼날은 날개를 찢고 지나가고, 카타나는 목을 예리하게 찔러 뚫는다. 나비 요수의 모습은 처참했다.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며 뒤로 물러나는 사쿠요는, 이윽고 백랑 텐구의 방패에 얻어맞는다. 그녀는, 날아온 도끼를 겨우 빼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비 요수- 사쿠요는 변함 없었다. 분노를 휘어감은 듯한 그 두 눈동자는 이 쪽을 향해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인간이 좋았다고 했던가. 그러나- 환상향에서의 인간은 요괴를 의심하고, 다 죽여버린다는 것이 사실이였는가?
나는 그녀의 말을 천천히 듣는다. 그것은- 틀림 없이, 환상향에게 있어서 이방인인 나에게 있어서 전혀 모르는 일이기도 했지.
-외래인. 그것은 본래 환상향의 주민이 아닌 자를 말하는 것이였다. 환상향에서 일어났을 일에 대해서, 나는 무지할 수 밖에 없겠지.
그렇기에, 주저앉을 뻔한 사쿠요의 모습을 나는 똑바로 바라본다. 마치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은 그녀의 시선을, 나는 피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쿠요라고 하는 사람은 얕보지 마라면서 유명해지려고 했던 것인가? 그런 데도, 상황은 바뀌는 것 같지도 않아서 그녀는
안유진의 말에 따라 복수를 하려고 한 것인가? 이 인간 마을에. 그 수많은 시체를 밟고 지나서? 부모를 잃은 소녀의 눈물을 뒤로 해서?
분홍빛 머리카락의 소녀가 말하자, 뒤이어 무후는 익숙한 짜증을 내면서 곧바로 죽음의 기운을 다시 거두기 시작한다. 그것은 틀림 없이
고마운 일이였다. 계속해서 밀려오는 파도를,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언제고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까.
사쿠요가 시간을 지체하는 것 같다며, 안유진은 말한다. 인간과 요괴가 과연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있는가? 그것이 그녀의 질문이였다.
그것은 틀림 없이- 이 인간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사쿠요에게 일어난 일을, 그리고 이 환상향의 평화에 대해서 되묻는 일이겠지.
-정녕 인간과 요괴는 화합을 이룰 수가 있는가? 나는 잠시 눈을 감는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방금 전에 본 인간 마을의
광경이였다. 부서지고, 비틀린 집들의 모습. 눈을 치켜뜬 채로 억울하게 죽어갔을 지도 모르는 사람들. 부모의 시체 앞에서 울부지는 소녀.
「-단언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제가 감히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이방인- 외래인으로서, 나는 이 환상향에서 나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살아온 이들의
앞에서 감히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인간과 요괴가 서로 마주보며 살아가는 이 곳을, 어쩌면 수 백년을 살아왔을 지도 모르는 이들의 앞에서?
「저는 이방인- 외래인. 그렇기에, 저는 결코 정답을 낼 수가 없습니다.」
이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인간과 요괴 간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는 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두려움인가? 경멸인가? 그것은 평화인가? 공존인가? -그것만은, 오로지 그들이 나보다도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간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가 겪은 것만은 말해드릴 수 있지요.」
그래, 그러나 나는 한 가지만은 알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환상향에 오고 나서 보고, 듣고, 겪었던 일들이였다. 그것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실이며, 사실이였다. 나는 눈을 뜬다. 마치 비웃는 듯이 질문하는 안유진을 향하여, 나의 시선은 돌아가며 똑바로 마주친다.
「요괴 친구들을 위하여, 기꺼이 먼 곳까지 온 소녀를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의 이변이였지. 산타 복을 차려입은 나는, 잿빛 두루마기의 소녀- 연하를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었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처음 만난 나를 이끌어갔다. 친구가 되어주었다. 요괴인 친구들을 위하여 인혈 상자를 가져갔다.
「언제고 실패에서 일어나며, 지인이 된 요괴와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마법사를 만났습니다.」
-마법의 유사(流沙)가 일어난 때를 기억한다. 그 곳에서, 하얀 로브의 마법사- 류은하와 와인빛 머리카락의 뱀파이어- 데이비드가
함께 빠져있었다. 그들은 한 자리에서 마법 실험을 지켜보겠다는 목표로, 그 자리에 있었다. 뱀파이어는 마법사의 다음 실험을 기대했다.
「-황혼을 바라보며, 인간과 요괴는 한 마음이 될 수 있다고 말한 이가 보았습니다.」
그것은, 틀림 없이 어느 한 저녁. 내가 평형의 영지 바깥에 있는 언덕 위에 있을 때였다. 신비한 드레스와 함께 아름다운 서클릿을
머리 위에 걸친 여자- 마이야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지. 아름다운 황혼의 빛이란- 인간과 요괴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기도 한다고.
「환상향의 현실이 어찌한 지는, 저는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롱소드의 칼날이 번뜩인다. 나비 요수인 사쿠요의 두 눈동자와 피하지 않고, 마주친 나는 다시 한 번 날개를 표적으로 잡고 휘두른다.
황혼의 불길은, 흔들림 없이 롱소드의 칼날 위로 타고 오른다. 그 불꽃은 전혀 꺼져갈 기미는 보이지 않는 채로, 칼날을 강렬하게 휘감는다.
「-인간과 요괴가 함께 곁에서, 황혼을 바라볼 수 있는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설령, 다른 누군가가 그것이 환상향의 현실이 아니라고 할 지라도 그것은 진심이였다.
-어쩔 수 없는 이상주의자. 어쩌면, 그것이 내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이 불꽃의 정체성이 아닌가 이 순간만은 의심한다.
「설령, 그것이 제가 살아갈 날까지 올 수 없다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그것이 틀림 없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dice 35 75. = 50
『HP : 540』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3/5 -
142 효우카 (8371848E+5) 2019. 1. 27. 오후 11:59:18방패로 사쿠요를 내려친 효우카는 떨어져있던 창을 들고 말한다.
"어쩌라고요- 너 같이 약한 요괴가 그러는 게 경고나 되겠나요-"
지금 상황은 경고의 수준을 넘었지만요. 겨우 그런 이유였나요.
효우카는 그런 사쿠요를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본다.
"축하해요- 지금 당신은 엄청 유명해졌네요- 인간들은 다시는 요괴를 얕보지 않겠네요- 그리고-"
효우카는 성난 눈으로 안유진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딴 질문이나 하려고 이런 짓을 벌인 거냐? 덕분에 요괴의 산에 당분간 인간 침입자는 없겠구나. 모두 네 덕분이다."
효우카의 목소리는 차가워졌고 나긋나긋한 말투는 평소와 달리 딱딱하게 변했다.
"인간과 요괴의 화합이 어쩌란 거냐. 그런 것따위 내게 중요하지 않다."
"오늘은 자주 부르는 것 같지만 네 녀석이 설치는 꼴을 더는 볼 수 없구나. 자, 이리오너라!"
효우카는 창을 들고, 그 창은 안유진을 향합니다.
"텐구의 무서움을 오만방자한 녀석에게 보여주마!" -
143 텐시 (9726993E+5) 2019. 1. 27. 오후 11:59:35"할 수 있어, 노력하면 돼! 모든 인간과 요괴가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아!"
무후가 꺼낸 부적에 상처가 회복되고 있는 텐시는 유진이 물어본 질문에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모든 인간과 요괴가 사이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지만 그것만은 틀림없었다. 사이가 나쁜 인간과 요괴들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돼!"
어린아이의 몸 때문일까? 상처가 나고 상처가 아물고를 반복하는 텐시의 몸은 이제 한계까지 온 것 같았다. 텐시는 조금만 더 버티면이라고 말하며 또 한 번 있는 힘껏 신통력을 사용하여 사쿠요를 공격한다.
텐시 - HP 540
.dice 70 150. = 150 -
144 박준주 (4141655E+5) 2019. 1. 27. 오후 11:59:38이변해결사들의 대답이 하나 같이 달라서 흥미롭군요.
-
145 효우카주 (2149846E+5) 2019. 1. 28. 오전 12:00:18텐시 힘냈다!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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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전 12:00:36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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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효우카주 (2149846E+5) 2019. 1. 28. 오전 12:01:13준주, 내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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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전 12:01:23준주 잘 가예요! 텐시주도 자러 갈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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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01:52안녕히가세요 박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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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효우카주 (2149846E+5) 2019. 1. 28. 오전 12:01:53텐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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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02:11텐시주도 안녕히가세요!
-
152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02:16헉 텐시!!!!!!(야광봉)
준주 텐시주 잘자요:> -
153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전 12:02:41안녕히주무세요!
-
154 정연 (2184842E+6) 2019. 1. 28. 오전 12:03:05몸을 뒤로 물려 아까 확인해뒀던 도끼를 주워 챙긴다. 몸도 회복됐고-무후고마워요- 사쿠요도 상태가 안 좋아서 바로 쳐내지 못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전황이 여유로웠다. 물론 저 파도를 막을 수가 없으니 계속 가면 양 쪽 다 끔찍하게 피곤하겠지만.
그러니 그 약간의 여유에 생각보다도 빠르게 입이 움직였다.
"뭘 그딴걸 물어요? 아주 망하라고 기름을 들이붓고 있으면서."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라느니, 하는게 아니거든요, 저는. 요괴끼리만 살면 아주 평화로울 것 같아요? 인간들끼리 모이면 평화롭게 살고? 그럴 일은 없어요. 제가 보증할 수 있거든요.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데 요괴가 어쨌느니 인간이 어쨌느니 동족에 대한 사랑이 아주 넘쳐서 부럽네요."
....굳이 사쿠요 하나한테 하는 말은 아니지만. 이미 죽은 사람은 말을 들을 수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환상향에서 사람이란 인간과 요괴 모두를 가르킨다지. 바보같은 사람들.
조금 후련하다 싶을 무렵 다시 몰려오는 파도에 흠뻑 젖은 옷에서 물을 짜내야했다.
일단 다시 싸울 수 밖에 없다. 능력으로 공격해오니 무력화를 하려고 해도 힘들겠고. 아, 운명이란.
"...쟤를 어떻게 진정시킬 방법은 없나요?"
서세와 무후를 향해 외치듯이 묻고 다시 몸을 던진다. 이번에는 찍어버리는 게 아니라 날을 휘두른다.
.dice 70 150. = 89 -
155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04:50아이고 다들 말빨이!!!!!!!(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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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05:09정연주의 대사에 떡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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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라이너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05:47142세~196세
요괴는 세계를 유랑하나 짐승은 도망치고 인간은 겁에 질리니. 이 고독함이 풀린 날은 멀고 먼 50여년 이후. 인간의 마을에서 배척받던 서양의 여인을 만난 날이었다. 여인은 요괴의 이름을 물어보나 이름이 없으니. 여인은 살짝 미소지으며 요괴에게 라이너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
158 정연주 (2184842E+6) 2019. 1. 28. 오전 12:06:29두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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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07:37[동족끼리도 평화는 없다] 조건을 충족하여 라이너 모노가타리의 2페이지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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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07:37아니 라이너 떡밥을 풀어버린 정연주에게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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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정연주 (2184842E+6) 2019. 1. 28. 오전 12:09:43저어어번에 저 대사가 나왔을 때 정연이는 둘 다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었죠
그게 저 말이랍니다. 인간에게는 인간의 지옥이 있는걸:3
>>156-157 헉 라이너의 그녀... 다음 내용도 조건부로 풀리나요 뿌듯해버렷 -
162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12:45라이너 모노가타리는 총 5페이지. 2페이지가 열린데다 일부를 흘린 것도 있으니 40~45%정도 털렸네요!
-
163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14:17라이너의 일상이나 퀘스트. 이벤트를 뜯어보면 거의 다 털린셈이지만요 (소근)
-
164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14:57정연이 말 너무 잘한다.... :ㅁ
케메는 모르겠네요.... 20년 묵은 증오가 너무 뿌리깊기도 하고 워낙에 원망도 안하던 애라... 딱 저 말 밖에는 못하구... :3 -
165 라이너주 (7545026E+5) 2019. 1. 28. 오전 12:17:02사실 라이너 모노가타리는 천천히 풀려 했건만 이벤트의 주제가 하필.... :ㅁ 떡밥 털려욧!
-
166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18:33포기하세요 용사여....... :>
-
167 정연주 (2184842E+6) 2019. 1. 28. 오전 12:21:20케메랑 정연이는 살아온 삶이 다르니까 할 수 있는 말도 다른거겠죠..:3
둘 말고도 각자의 스탠스가 다른게 좋네요 저는:> -
168 나비◆PT0BPjgDqk (4635398E+6) 2019. 1. 28. 오전 12:48:53.......그래 블루스크린아 니가 날 미치게 만들지!!!!!!!!!!:ㅁ!!!!!!!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구 좋은 밤 되세요:3
전 진행레스 올려야겠네요.
.dice 1 4. = 2 -
169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52:24갸악 캡틴.....;ㅁ; (부둥꼬옥) 힘내세요...(왈칵) 다들 수고하셨구 캡틴도 수고하셨어요!! 갸!!!!!!:ㅁ 다이스!!!!!!(동공지진)
자러갑니다...... -
170 나비◆PT0BPjgDqk (4635398E+6) 2019. 1. 28. 오전 12:52:28일해라 레이스케>:3!!!!
핫산: 갸아아아아아악 -
171 나비◆PT0BPjgDqk (4635398E+6) 2019. 1. 28. 오전 12:53:06케메주도 푹 줌쎄요:3!!
-
172 정연주 (2184842E+6) 2019. 1. 28. 오전 12:53:30헉 블루 스크린이 또...! 캡틴 진행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
173 효우카주 (2149846E+5) 2019. 1. 28. 오전 12:54:48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도 자러 가볼게요!
-
174 나비◆PT0BPjgDqk (4635398E+6) 2019. 1. 28. 오전 12:55:33자동 일을 제 원래 컴한테 맡기는지라 보조용으로 산 똥컴으로 옮겨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말썽이네요..캬아아악88888
(토다다다다닥 -
175 나비◆PT0BPjgDqk (4635398E+6) 2019. 1. 28. 오전 12:56:12효우카주도 안녕히 주무세용:3!!!
-
176 정연주 (8137984E+6) 2019. 1. 28. 오전 12:59:17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좋은 밤되세요:3
-
177 나비◆PT0BPjgDqk (3618903E+5) 2019. 1. 28. 오전 2:29:44"내가..내..내가 멈춘다고....? 똑같다고? 뭐가..아아아아악!!"
사쿠요는 멍하니 있는 바람에 화살과 주먹, 그밖 여러 공격 세례에 그대로 맞아 나동그라졌지요. 목..아아, 목에서 피가 미친 듯이 콸콸 쏟아졌나요. 온통 붉은색 범벅인데도 움직이는 것을 보아하면 과연 요괴이지만, 그녀는 피를 토하면서 그대로 일어나려 비틀거립니다.
"뭐가..뭐가 아름답다는 거야...!!! 나쁘지만 않다니..ㄱ, 그건 가식일 게 당연하지!!! 무슨 소리야, 죄다, 이해할 수 없어!! 그만해, 그만..!!"
"분위기들 잡는 거 제법 볼만하네에. 재미있어. 특히 하얀 텐구 너. 어라, 또 그 텐구가 오네에.. 난 잠깐-?"
"감히, 텐구의 거처인 환상향을 무너뜨리려 합니까."
레이스케가 순식간에 처마 위로 착지하고 손가락을 튕겨 바람을 일으켰지요. 유진은 그 바람을 피해 공중에 물러나고 바로 단도를 그어 거센 바람을 일으켰지요. 어서 땅으로 후퇴하는 레이스케를 보며 그녀는 웃음을 작게 터뜨렸던가요.
"끈질긴 텐구네에. 절대 이겨낼 리가 없으면서."
"자만감은 오래 가지 않지요. 내뱉은 말을 후회할 날이 올 겝니다."
[레이스케가 빡쳤습니다. 보스전 종료까지 참전합니다.]
-버티십시오, 텐시. 무리는 말고, 부디 버티어 주십시오. ..내가 정말로 죄송합니다.
당금의 신탁이 텐시의 머릿속에 울렸지요. 아, 목소리는 방관자로서의 자괴감을 품었나요. 아무렴, 신은 언제나 세상에 대한 간섭을 않는 것이 원칙이며 한들 최소화하여야 할지니..
유진은 처마 위에 서서 단도를 한 바퀴 빙그르 돌렸습니다.
"전부 틀렸어. 인간과 요괴는 절대로 서로 가까워질 수 없거든. 옛날 환상향의 평화도 모두 가짜였을 것이 분명해애. 확신하지."
"..언젠가 서로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연하 씨, 위험하다구!"
서세는 연하를 말리려던 손을 별안간 거두었습니다. 왠지 복잡해진 서세의 표정을 뒤로 하고 연하는 몇 발자국 옮겨 여러분의 앞쪽에 왔지요. 그녀는 고개를 들어 유진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네? 그렇지 않겠어요?"
유진은 히죽, 웃었지요.
"아무렴, 꼬마야.."
그녀의 피 묻은 단도가 연하의 머리 곁을 휙 지나갔지요. 찰나의 동안이었습니다. 정확하게 얼굴을 노린 단도를 회피한 거였나요? 맙소사. 명중하지 못한 점에 연연하지 않으며 유진은 무언가를 꺼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쥐었습니다. 단도였나요? 아니....
"그건 불가능하다니까."
새빨간 돌이었지요. 그것은 최면 같이 아득해지는 듯한 붉은빛을 발했습니다.
"사쿠요, 이걸 보는 게 좋을 거야- 널 도와준 돌이지. 설마, 고작 이런 일로 포기하는 거니..? 아니잖아."
"......."
이런.
사쿠요가 일어섰습니다. 천천히 당신들에게 한 손을 뻗으려던 찰나 손목이 잘리며 툭 떨어져버렸지만요.
"이런, 내가 늦었소이까?"
".......!!"
사쿠요의 눈이 커다래지며 그녀는 비명을 질렀던가요. 지붕 위에서 사붓이 내려온 정려는 쥘부채를 툭, 접고 당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아닝!! 잘 맞춰온 것 같앙!"
"존나 숟가락 얹기 딱 좋을 때 말이지...."
"어허, 좀 봐주오. 나도 부리나케 쫓아온 게라. 나머지 요정은 세 낭자가 잘 해줄 게요. 나는 급한 김에 손부터 잘라보았지. 이해해주시오, 비상이었으이."
그는 사쿠요를 돌아보고 온화하게 미소했습니다. 맙소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한편 유진은 돌을 도로 소매 안으로 넣고 다른 단도를 꺼내며 삿갓 아래쪽으로 상황을 보았지요.
"아직 똑같네에."
.dice 300 500. = 351 - 정려 / 이리 감정적이어서야 쓰나.
사쿠요 - HP. 1949 -
178 나비◆PT0BPjgDqk (3618903E+5) 2019. 1. 28. 오전 2:32:15진행레스는 요겁니다>:3!! 다음주 이벤트에 이어집니다!
글구.. 공지에 따른 금요일 진행도 조금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만일 한다면 이벤트 시작 시간은 주말보다 늦을 것 같지만. -
179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전 10:43:42샤따 올려예요. 갱신이에요!
-
180 라이너주 (3399088E+6) 2019. 1. 28. 오전 10:54:58갱신하고 갑니다!
-
181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전 11:14:03>1548257551>389 //제가 좁은 시야 때문에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미안합니다..8ㅁ8!!//
당금은 당신을 따스한 눈길로 보며 차분하게 미소하였지요. 마고는..
"모든 창조를 끝낸 뒤, 어느날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상당히 오래된 일이지요. 아마.."
당금은 손을 뻗어 텐시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러 하였습니다.
"신라 적의 일이었지요. 머리 아프지는 않습니까? 슬,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에 맡기려 하는데."
>1548257551>866
"이해 받아서 기쁘구나. 암, 신비주의는 중요하지 아니하니."
목소리는 웃었습니다. 수락의 말을 들었으니 말한 대로 알려주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않습니까. 목소리의 고민하는 소리와 함께 쥘부채가 펼쳐지는 소리가 다소곳이 들렸습니다. 목소리는 당신을 이따금씩 지켜보고 있었다 일렀나요? 오음, 맙소사, 스토커....
"그리하여 물어보고 싶은 것인데, 별의 신관 그대야."
지구에 가장 가까운 별에 대한 관심은 아니 존재하니?
쥘부채가 툭, 접히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시간이 생기거든 수없는 태양이 피어오른 땅으로 가보렴.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른단다."
목소리는 즐겁게 덧붙였지요. 괜찮다 여기지 않니?
[선택성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목소리가 알려준 땅으로 가본다.]
참, 노을이 사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갱신합니다:>!!!!!!! -
182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1:51:38갱신해요:>
-
183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1:29:38
-
184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1:34:10펜 아직도 안 보여요...8ㅁ8
리갱합니다!!! -
185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1:40:11
-
186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57:19갸아악 희대의 아가리 파이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유진 너어는 진짜:ㅁ....
갱신:> -
187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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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2:01:17(식겁)
아 놀래라........(들숨날숨) 안녕하세요 캡틴:> -
189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2:02:18혐짤주의 <<붙여야할 것 같아요 허어미.. 이건 아니야........
케메주 미안해용8-8(부둥부둥) 안녕이애오:3!!! -
190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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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2:17:17혐짤 주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둥부둥됨)
일한주 어서오세요:>
핫....캡틴 아침과 점심은? 잠은 얼마나 주무셨슴까?(진지) -
192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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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2:22:39인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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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2:23:27일한주 어서오세요:3!!!
>>191 (꼬옥부둥부둥
핫..하아아앗(동공지진) 아침은 먹엇구..점심은 아직입니다... 글구 잠은 일 다하구...남은 시간 잤구용.....:3c..(또르르르륵 -
195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2:28:06저세상 장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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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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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2:30:58하지만 인간마을을 부숴먹은 누구때문에 장사에 차질이 생겼군요!
안씨의 매일 고깃국먹기 프로젝트의 행방은...! -
198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2:38:00>>194 아니 캡틴 왜 긴장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습니다. 점심 어서 챙겨 드세요:>
잡담이 혼란하군요(팝그작) -
199 효우카주 (2149846E+5) 2019. 1. 28. 오후 2:59:42갱신합니다~ 오자마자 저세상장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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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3:35:31효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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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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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3:58:17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걸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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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3:58:28앗 캡틴 무리하지 마셔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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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7:25:47>>154, >>157 정연의 훌륭한 대사 덕분에 라이너 팔콘의 또 다른 떡밥이! 굉장합니다.
>>183 추매, 지금 중지 손가락 올리신 거 아주 할하신 거 아세요?
>>185 (죽창 박고 싶다.)
>>201 안일한과 이누카이 효우카 간에 있었던 저세상 장사의 일러스트인가요! 안일한주님과 효우카주님께서 무척이나 기쁘시겠어요!
그러나, 깜빡 조신 것을 보면 언제나처럼 무리하신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꼭, 건강을 챙기가시면서 지내셔야 해요? -
205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7:28:09>>177 붉은 돌... 『최면 같이 아득해지는 듯한 붉은 빛』,,, 『이걸 보는 게 좋을 거야』... 오호라?
나중에 라이너주님께서 오신다면 꼭 제안할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
206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7:36:13>>181 정말 정연이 거물을 만난 듯 하군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라, 통상적이라면 달은 위성이니 제외겠지요.
『지구와 가장 가깝다』, 그리고 『항성』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태양이겠지요.
두번째로 가장 가까운 것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태양 다음으로 가장 지구와 가까운 별이지요.
아마 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데... 『태양이 피어오른 땅』이라면 역시 『태양의 밭』이겠군요. -
207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8:32: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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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8:33:12>>207 어서 오세요, 케이메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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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8:39:07>>197 매일 고깃국 먹기 프로젝트... 동참하고 싶을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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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PT0BPjgDqk (7931283E+5) 2019. 1. 28. 오후 8:58:54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악 날씨에바야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집에 가면 다시 갱신할개오..캬아아아아아악8888888 -
211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8:59:57안녕하세요 준주:>
캡틴 집에 조심해서 귀가하세요;ㅁ; -
212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9:03:27>>210 안녕하세요, 어장주님! 날씨가 추워서 탈이기는 하지요. 무사히 집에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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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31:44갱신합니다! (흐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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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9:36:21어서와요 라이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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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38:08>>177은 나아중에 해도 되겠죠....?
>>205 무엇인가요? 박준주! -
216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38:3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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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42:06커피에 혀가 데였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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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9:43:47커피 드실때 조심해서 드셨어야죠 라이너주....;ㅁ; 괜찮으세요???? 찬물 좀 드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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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48:12>>218 감사합니다아... (고양이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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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9:49:46아예 커피 타실때 물 조금 적게하고 찬물 약간 섞어서 드시면 데일 일이 좀 많이 줄어듭니다.... ;ㅁ; 혀 데이면 아프니까 물 꼭 드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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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52:45>>220 그럭저럭 괜찮아졌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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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9:55:07어째서 물은 100도에서 끓을까요. ㅇᆞ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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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08:40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커피로 혀가 데이셨다니... 저도 자주 경험하는 일이라 공감이 가네요. 힘내세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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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11:15>>215 보아하니 안유진의 붉은 돌이 사쿠요에게 일종의 세뇌를 거는 것 같은 정황이였지요? 메테오 호크는 이전에 날아갔고.
혹시, 현재 상황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 것이라면 함께 기병 돌격이라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어요.
라이너 팔콘의 『메테오 호크』 + 라이너의 등에 업힌 준의 『지옥의 겁화』로 돌격해서 안유진의 소매 내지는 붉은 돌을 타게팅하는 거지요.
검은 너울 때에도 여러 명이 공격해서야 확정적으로 찢어졌으니까요. 총 합쳐서 900점 짜리 데미지라면 영향을 줄 만도 하지 않을까요? -
225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0:14:46(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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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16:04>>225 하쿠노 케이메이도 파도 타기로 돌격하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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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라이너주 (2048914E+5) 2019. 1. 28. 오후 10:17:09>>224 기병돌격ㅋㅋㅋㅋㅋㅋㅋ (흠터레스팅)
생각해보겠습니다! :) -
228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17:52>>227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어장주님께서 올려주신 안유진의 웃는 그림을 보고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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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0:18: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양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00뎀지면 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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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19:19>>229 데미지는 많이 꽂힐 수록 좋습니다. 언제나 옳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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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후 10:37:28다 같이 붉은 돌을 공격해보는 건 어때?예요. 사쿠요를 살리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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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38:46>>231 텐시주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검은 너울도 비슷하게 파괴된 것이니까요. 이변해결사 돌격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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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0:39:08>>231 이 말을 잊었군요.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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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후 10:41:18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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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정연주 (2184842E+6) 2019. 1. 28. 오후 11:08:59갱신합니다! 안유진 공격 계획이 세워지고 있었네요
확실히 사쿠요가 죽는다면 씁슬할 것 같긴해요
살아있어도 학살범이긴하지만:x..
오늘은 뭔지 모르게 바빴네요 퀘스트도 이어와야겠고...옷부터 갈아입고....아무튼 안녕입니다:3 -
236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10:31>>235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네, 사쿠요가 죽어도 씁쓸하고... 그래서 기왕이면 안유진이 당황하는 장면 좀 보게요. ^^
오늘은 많이 바쁘셨나 보군요. 부디 무리하시지 않으시고, 즐거운 퀘스트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237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11:16:54이거 굉장히......배가 더부룩하네용..:3 캬아아아악 라면을 너무 씽나게 먹었어(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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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17:25>>237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마침 안유진의 >>185를 보고 나서 아이디어가 떠오른 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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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20:14>>237 그리고, 맛있는 저녁 식사 되셨나요? 배부르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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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2764774E+6) 2019. 1. 28. 오후 11:35:58준주 안녕하세요:>!! 맛잇게 먹었답니다:3
참고로 사쿠요전은 2페이즈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는 아직 1페이즈입니다:> -
241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36:37>>240 아직은 1 페이즈로군요. 역시 HP가 많은 의미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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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1:50:10(자다깸(기어오기
갱....ㅅㅣㄴ.... -
243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50:59>>242 졸고 있으셨나요? 혹시 무리하시고 계신 것은 아닌 지 걱정이 되네요.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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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1:53:26오늘은 왠지 모르게 계속 졸다깨다를 반복하네요...후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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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후 11:57:33먼치킨이 되는 평범한(이었던) 자들이 부러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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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일한주 (8312039E+6) 2019. 1. 28. 오후 11:58:11일한이 부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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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1:58:21음....전 현무와의 친밀도를 올릴 수 있기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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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59:12>>245 텐노 텐시는 그 누구보다도 모시는 신과 친밀한 만큼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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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텐시주 (7053376E+6) 2019. 1. 28. 오후 11:59:33아니, 케이메이는 다이스 버프가 있잖아!예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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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59:36>>246 어서 오세요, 안일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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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박준주 (5100033E+6) 2019. 1. 28. 오후 11:59:53이제 슬슬 가봐야 할 듯 하군요.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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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케이메이주 (4110164E+6) 2019. 1. 28. 오후 11:59:55어느종족이나 직업이나 장점들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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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00:23일한주 어서오시고 준주 잘자요:>
-
254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2:02:29일한주 어서와예요. 준주 잘자예요.
그래서 텐시주는 약한 텐시가 마음에 들어예요. -
255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02:36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 한 무조건 hp를 깎아야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특성마다 서로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가령 신관은....... -
256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03:29준주 푹 주무세요:3!!
-
257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05:54일단 제 이벤또 계획은 이렇습니다.
토요일, 혹자 적어도 일요일 이벤트 시간 초반까지는 레이드 이벤트 마무리짓기. -> 일요일날 술파티 겸 왕게임>:3
따라서 금요일날 짧게나마 이벤트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네요. 늦어도 목요일에는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3 -
25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06:17아니 신관은......하면서 말끝을 흐리시면 궁금합니다....!!!! 뭐어..상관은 없지만요. 만족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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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07:01알겠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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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08:57특성 페이지에 각 특성마다의 성장 방식을 암시하는 문구가 있으며, 스레 중간중간에 잡담으로 제가 이야기를 꺼내본 적이 있지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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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09:47마키나go밖에 생각이 안나요 캡틴.. ;>
-
262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10:29네 그겁니다.
포켓몬고 아시죠?(?????? -
26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10:56신 수집......??(아님
-
264 ◆PT0BPjgDqk (3565612E+4) 2019. 1. 29. 오전 12:12:07;3(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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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13:47????????신수집이요??????? 아니 포켓몬고면.....진짜 수집인데...(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6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2:14:26포켓몬 고면.. 넌 내꺼더! (???
-
267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15:44어떠한 방식으로든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는 인연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인연은 예정되어 있을 수도 있으나,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도 있으며..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겠지요:> -
26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19:02넌 내꺼얏!!!!(???)
으음 그렇군요 :3 언젠가는 성장하겠죠.....(널부렁) -
269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19:11마침 신관 두 분이 계시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관의 경우 매칭된 신과 깊은 연관 있는 신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
270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2:19:53그얼개 피카츄가 되는 거예요. (아님
-
271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20: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기로 계획되었으니까여:3 여유롭게 해도 나쁘지 않아요;>
-
27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20:43현무와 깊은 연관이라고 하면 사방신인데..(흐릿) 아니 설마 나누리가 성장 방법을 알려준건가(????????(대체
일단 머리가 멍하니 잘 생각이 안나네요:> 어떻게든 되겠죠.......... -
273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20:49핔ㅋㅋㅋ캌ㅋㅋㅋㅋㅋ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74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22:26새벽..입이 가벼워지는 시가아아안.....:ㅁ
일하러 가기전에 진짜..진짜 짤막하게 뭐 풀까요 다이스갓.
.dice 1 3. = 2 -
27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22:34갑자기 분위기 피카츄....(아무말)
-
276 ◆PT0BPjgDqk (1757641E+5) 2019. 1. 29. 오전 12:23:24???????
(흠티콘
.dice 1 3. = 2 -
27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23:27허걱 다이스.....(착석(팝콘
-
27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23:53콩신..콩신 강림이다:ㅁ
-
279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2:24:31피카츄는 무후! 무후 넌 내꺼얏! (아무말2
-
28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27: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후는 피카츄가 아니지 않나요 따지고 보면 무후는..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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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30:37???????아니 이러지마..
..다갓님 콩신 들리셨구낭......:ㅁc
-
프레야 아인즈는 미와 화려함을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스스로 추구하였습니다. 자기자신은 무엇보다도 아름다워야 하였지요. 외적의 미만큼 내적의 미도, 내적의 미만큼 외적의 미도.
..무언가 부족했던 것은...
앗아가면 그만이었습니다. 이젠 완벽하지요. -
282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31:32안이 무후라ㅇ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후: (식겁 -
28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34:27프아케....(?)는 빼앗아서 외적 내적 미를 가졌군요. 그러니까...빼앗아서 유지하는 게 익숙했고....(아무말)
-
284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36:26여기서도 살짝의 서술트릭이 들어갔으려나....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메주 왜 그러세용8-8..(??????? -
28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36:33갹 제가 말이 없으면 기절한겁니다라고 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캡틴과 바톤터치를 하고 억지로라도 자러가야할 것 같습니다...눈 눈이 아프다.. 8ㅁ8
잘자요! -
286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37:37안이 제가 머용... :ㅁ 전 아무말 대잔치를 했을 뿐입니다(????) 저는 잘못한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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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히메주 (5222128E+5) 2019. 1. 29. 오전 12:38:08https://www.evernote.com/shard/s648/sh/809ce200-8808-43e4-85f3-f75d980b944a/19daad39ee64fb46125b59f5c366a1f0
(도주) -
288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38:13앗 케메주 피곤하신 것 같았는데 역시 그랬군용8888 얼른 푹 주무세요!!!!(이불덮어드림
그럼 저도..일하러 가겠습니다;>~~!!! 뿅!! -
289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40:03와 잠깐
가기도 전에 핑크사할 것 같네요. 엄청 달달해888888 하즈키네 영사해라88!!!!!!!
그럼 전 이제 진짜루 뿅합니다!!
뿅!!!!!!! -
290 ◆PT0BPjgDqk (6320448E+5) 2019. 1. 29. 오전 12:41:02맞다 정신이 업섯어서.. 히메주 어소시구!!!!
이제는 레알루 진짜!!
뿅!!!!!!!! <- (...) -
29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41:21?????
어
아?????
아악????????????? 아니 잠시만 왓더???아헐??????어아어?????????????????????????????????????? 아니 잠시만 아니 아 잠깐???? 히메주 뭔데요????아니 와 아니 잠깐만...????? -
29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42:46캡틴 일 화이팅하시고 히메주 어서오시고.
어.......아니 진짜 와 들숨재력 날숨 건강 얻으세요 히메주....
아니 진짜 뭐죠?????? 이렇게 치고 들어오면 안되시는데...???:ㅁ -
293 히메주 (5222128E+5) 2019. 1. 29. 오전 12:43:46캡틴 일 힘내요!!! :D!!!!
요 며칠간...이 독백 넘 쓰고싶어서.....서프라이즈!!!!!!!!!!!!!!!!!!!!!!!! XD -
29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46:20어.......아니 일단 진짜 감사합니다.. 아니 진짜 서프라이즈 제대로 하셨고 암 생각 없이 이제 잡니다 하고 새로고침 마지막으로 했는데.... 허허허허허....서프라이즈가 두배네요... 와...(들숨날숨)
악!!!!!! 눈아픈데 잠깼다!!!!!!!(비명) -
29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48:23
-
296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2:48:58So sweet... (사망)
-
297 히메주 (5222128E+5) 2019. 1. 29. 오전 12:49:38아고고 눈 아프시면 꾹 감고 포근포근 주무시구 힝..88 (눈에 따뜻한 수건 올려주기)(꼬옥) 히히히 진짜 막..몬가...하즈키네..넘..조쿠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 하즈키 머리 볼때마다 와 저건 넘 이쁘다고 말해줘야해..언니의 갓갓을 이곳저곳에 알려야해..생각만 하다가 쓰니까 기쁩니다 (당당) 울 언니가 채고야!
-
29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54:34텐시주 안주무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활마법)
케메놈 머리가 어디가 예쁜지는 모르겠는데 히메주가 마음에 드셔하면 됐습니다..껄껄:3(부둥부둥) 아니 갓갓이라니 외모는 츠키네가 더 쩌는것.....(????) 아니 진짜 츠키네주 최고...(쓰러짐) -
299 히메주 (5222128E+5) 2019. 1. 29. 오전 12:55:01핫 텐시주 살아나세요!!!! (에스프레소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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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전 1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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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2:57:07정연주 어서와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모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그랜절)
-
302 히메주 (5222128E+5) 2019. 1. 29. 오전 12:59: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모르...ㄹ..겁니다 증말 모를거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예쁜 사랑 하겠ㅅ습니다!! 감사합니다!! -
30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01:29아니 진짜 어쩌지......와.... 저런 갓 에버노트를 봤는데 이거 어쩌지. 아니 진짜 어쩌지..... 아니......
-
304 ◆PT0BPjgDqk (3880192E+5) 2019. 1. 29. 오전 1:03:24진짜 이쁜 사랑하세용 하즈키네88888!!!!!!!(뜬금없이 나와서 샤우팅
낼 진단하구 싶으니까 미리 정해야징
.dice 1 6. = 5
다들 좋은밤되세요~~~~''* -
305 ◆PT0BPjgDqk (3880192E+5) 2019. 1. 29. 오전 1:04:03서세요?
호음:3 그럼 전 다시 가볼게요!!!!!;3 -
306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05:08서세.....!!!!(기대)
캡틴 힘내세요!!!!!!!!!(안마 도다다) -
307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전 1:11:01내일은 뭐가 나올지 두근두근 하네요:3
저도 다시 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내일은 좀 더 들어와있고 싶네요 8ㅅ8.. -
30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1:43정연주 푹 주무세요:>
-
309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08:31>>181 <<퀘스트레슨 요기있습니당>:3
모닝~~~~~~~~갱신!!!! -
31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17:53갱신의 종을 울립니다:>
-
311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22:49케메주 어서오세요;>!!!
-
31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24:17캡틴 안녕하세요:> 인공눈물 좀 넣고 올게요. 악!!!! 눈 빡빡해!!!!!!(삐명)
-
313 퀘스트하자오>:3!◆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25:03꺄아아아아악 ㄱ..그건8ㅁ8!!!!!!(삐명22222
얼른 다녀오세여8888!!!!! -
31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38:08왔...습니다...윽윽....;ㅁ;
-
315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42:17서세: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0이지요, 0. 옛 사정으로 보나 현 사정으로 보나 아무렴 그렇습니다.
342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두려워했고, 또 무엇을 생각했나요?
오호라..... 그는 위기상황일지라도 두려워한 적은 없습니다. 무어든 해결해 나가야지.
목하 도래하는 위기보다 중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176 고맙다는 말을 주로 하는 쪽인가요 아니면 듣는 쪽인가요?
양쪽 다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감사인사를 많이 들었으며, 말하는 것도 그렇지요.
"관심을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서세: 즐긴당!!!! 누구에게나 관심은 필요하잖앙, 서세도 그래!!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서세: 실수는 어쩔 수 없징. 실수는 보완하라고 있는 거니깡! 서세쨩은 짱 자비롭구 짱 관대하당-?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서세: 후웅.... 사람의 신뢰를 반하였다 함은 그럴 만한 까닭이 존재하였던 게지, 아무렴.. 하여 그 과오를 짊어질 각오는 되었던가?
=) -
316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43:04아앗..케메주 어서오시구..(뽀담뽀담) 이젠 괜찮으세요...??8888(꼬옥
-
31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45:17아니 서세야 서세야.......?;ㅁ;(동공대지진)
>>316 (뽀다다다다담) 넹! 이제 좀 괜찮아요!!!!:3 -
318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47:31>>317 NPC들은 모두 뭔가 하나씩은 물고 있어요;>(찡긋(뭔
핫 다행입니당:3!!!(보듬보듬쓰담쓰담 -
319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전 11:48:02아 너무 재밌다. 다갓님 나 한 명만 더할래용.(다갓: ;;;;
.dice 1 6. = 6 -
320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1:48:52서세 짱 귀여버..
-
32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49:24아니 세상에 캡틴이 재미 들리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맞다... 캡틴 아침은요??????(갚자기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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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전 11:49:44텐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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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1:49:59>>319 프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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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전 11:50:57>>322 케이메이주 안녕이에요!
-
325 렌주 (8060129E+4) 2019. 1. 29. 오전 11:59:34갱신합니다~~ u.u
-
326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2:00:21렌주 어서와예요!
-
327 렌주 (8060129E+4) 2019. 1. 29. 오후 12:01:45안녕하세요!! 서세쨩 카와이이...
-
328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04:02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
234 캐릭터의 말투를 묘사해주세요
'그대'라는 호칭을 즐겨 사용하며, 마치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듯한 '한단다' '란다' 같은 어미를 그렇게도 고집합니다. 늘 고풍스러운 목소리를 유지하지요.
088 책상위에 꼭 있는 물건
책..상....요??????((갑분책상에 동공지진
어.... 화장품이랑 거울이랑 귀여운 장식품이랑 그리구...
술요....?(<-????
넹..주당입니다:3c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이지요=)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 아무렴 그렇지, 그대가 질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조금 더 연습하는 것이 좋을 거란다~ 어찌 나에게 이길 수 있겠니, 그야 나는..
"너의 가장 큰 약점."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 어머? 나 같이 완벽한 이에게 약점이란 게 존재나 하겠니? 잘못 보았단다, 그대야. 약점은 없어.
"악마를 만난다면?"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 어머나, 우선.. 대화를 나누어보지 않을까?(해맑
아 프아케에 이름 겁나 길어요ㅡㅡ <- 이름지은 인간 -
329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04:52>>321 재미들렸어옹:>!!!!! 하앗..아침...
먹었습니당...(덜덜ㄷ럳덜덜ㄷ러
텐시주 렌주 어서오세용:3~~!!!! -
33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13:54렌주 어서오세요:> 아니 진짜 프아케 이름 넘 길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에 좀 신경쓰이는 문답이 있는데..... :<c
>>329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아니 왜 떠세욬ㅋㅋㅋㅋ해치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1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18: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다른 엔피씨랑 같이 적어놓으면 짱 길다는 게 새삼 체감이 되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암것도 신경쓰이지 않는걸랑요>:3!!!!!(????
갸아아아아아아악(구석(오들오들(뭔 -
332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19:24평형연은님의 혐관대사는
[얼마든지 죽여. 단, 원망은 하지 말고.] 입니다.
도정려님의 혐관대사는
[이왕이면 부드럽게 죽여줘.] 입니다.
무후님의 혐관대사는
[우습게도, 당신은 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나 봐요?] 입니다.
선나누리님의 혐관대사는
[나랑 같이 죽을래? 너 때문에 죽고 싶은데, 너 때문에 죽었는데 너만 살아있으면 불공평하잖아. ] 입니다.
서세님의 혐관대사는
[다시 한 번 날 죽여봐. 무참히 짓밟아버려. 여태껏 그래왔잖아.] 입니다.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님의 혐관대사는
[그렇게 살면 즐거워? 한심해서 못 봐주겠네.] 입니다.
#혐관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11449
와씨 미친........뼈..뼈아파.......(동공지진
골절 최소 2개 이상 있습니다. 뭔진 안알려드려(뭔 -
333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2:27:51혹시 서세랑 프아케예요? (뭔
-
33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29:30아니 혐관대사:ㅁ 호고고곡 !!! 케메도 해봐야지(????)
>>331 헉..... :ㅁ 누가 보면 제가 캡틴을 해치려는 줄 알겠쏘요... <:< 전 해치지 않는골..... -
335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2:30:37텐노 텐시님의 혐관대사는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입니다.
악악악! -
336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30:54하쿠노 케이메이님의 혐관대사는
[빈틈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약점을 잡히기 싫어.] 입니다.
카미야 하즈키님의 혐관대사는
[다음 생엔 당신과 연이 없었으면 좋겠어.] 입니다.
왜 가명(?)이 본명보다 더 잘 맞아떨어지는지에 대해........() -
33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31:30아 20년 동안 케메로 살아서 그런가(뭔)
-
338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1:42>>333 정답은~~~~~~~~~
여러분의 마음속에>.0(???????
>>334 헉 케메 혐관대사 기대할게용(???
꺄아아아아아아악 케메주가 병약캡 괴롭혀여888888888888(우름(? -
339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2:29허거걱거ㅓㄱ 텐시랑 케메의 혐관대사.....(메모메모
어 그거슨..
케메는 이미 케메이기 때문입니다(???? -
340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3:12식물명 : 무후 (꽃말 : 실수)
얇은 철로 만들어진 보랏빛 꽃이다.
숲에서 자란다. 아침에 개화한다.
https://kr.shindanmaker.com/840208
그래 무후야, 네가 가위바위보에서 실수해서 결국 네타캐가 되어버렸잖냐^^.. -
34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34:05안 괴롭혀요....!!!! 힝구다!!!!!(구석)
케메는 이미 케메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넘 알맞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아아니 텐시 혐관대사가... :ㅁ -
34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34:45네타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데 아니 나는 속지 않습니다!!!!갸악!!!!(바동)
-
34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35:40식물명 : 하쿠노 케이메이 (꽃말 : 고통)
살얼음이 내려앉은 붉은색 꽃이다.
향기가 진하다. 여름에 개화한다.
????? 아니 잠시만요.....치고 들어오시면 안돼.... -
344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2:36:17식물명 : 텐노 텐시 (꽃말 : 열등감)
꽃술이 늘어진 남색 꽃이다.
나무에서 피어난다. 일정한 주기를 두고 개화한다.
와 어떻게 아셨대? (??? -
345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6:29>>341 하아니 구석 가지 마세여 거긴 내 자리야:ㅁ!!!! <-??
-
346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7:54>>342 아아니 언제 제가 케메주를 속이셨다구:3c..(순진
:ㅁ
:ㅁ!!!!
헉 케메꽃이랑 텐시꽃이당.. 두 분 다 뼈맞으셨나보네용88888 고통이랑 열등감이라니..안대요8ㅁ8!!!!!(우름 -
347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38:25?????? 셀프높임은 뭐지?(이해불가
속이셨다구.......?(흐으릿 -
34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51:21셀프높임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캡틴 잘 속이잖아요(????) 글구 괜찮습니다. 여기는 캡틴 자리와는 다른 구석이에오!!!!(?)
아아니 텐시야.....;ㅁ; -
349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57:23>>348 아닌데오:ㅁ 난 속인 적 읍어오!!! 앗.. 그렇군요:>!! 고럼 난 이구석 할게요 케메준 저구석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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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라이너주 (8347694E+5) 2019. 1. 29. 오후 1:07:32식물명 : 라이너 팔콘 (꽃말 : 사랑)
태양을 빼닮은 붉은색 꽃이다.
절벽에서 자란다. 아침에 개화한다.
쿨럭;; 갱신합니다! -
35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9:53라이너주 어서와요:> 아앗......(토닥)
>>349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담뽀담) -
352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5:01라이너주 어서와예요! 캡뛴 끼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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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라이너주 (8347694E+5) 2019. 1. 29. 오후 1:16:32다들 안녕하세요! (다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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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1:19:06식물명 : 이누카이 효우카 (꽃말 : 기쁨)
꽃잎 날카로운 검은색 꽃이다.
동굴에서 자란다. 가을에 개화한다.
저도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355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21:34효우카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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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1:23:58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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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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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1:26:04무후 사진 받았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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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1:27:43식물명 : 정연 (꽃말 : 갈망)
꽃잎 날카로운 금색 꽃이다.
초원에서 자란다. 밤에만 개화한다.
다들 진단을 돌리고 있으니 편승한다!!
좋은 오후에요:3 -
36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28:24아니 무후 뭐죠 잘생겼잖아???
효우카주 정연주 어서와요:> 캡틴 맛점하세요!!!! -
361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1:30:49>>357 자캐 메이커가 풍년이네요(저장
캡틴 맛저하세요! -
362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46:24>>357 귀엽게 생겼어예요!!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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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46:43정연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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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54:32지..집안 정리좀 하고 올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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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2:50:48갱..갱시인....(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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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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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4:50:37먼지가 계속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다시 닦고 왔습니다..(기절(????
캡틴 어서와요;> -
368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4:51:44맙소사 먼지 저도 되게 많이 싫어합니다:ㅁ..(뭔
정말 수고 많으셨구.. 안녕이애오;>!!!!!!!! -
369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4:58:43청소는 귀찮아도 한 번하고 나면 엄청 뿌듯해요...
그래도 귀찮아서 자주 하진 않지만.. -
370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4: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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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4:59:56효우카주 어서오세요!!!
뿌듯함..따흐흑 그런 거 필요없습니다 청소는 귀찮아 <- 뭐하는 사람인지 -
37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5:04:44화장실 청소와 방 청소중 하나만 택해야 했어요(흐릿) 효우카주 어서와요:>
타블렛펜 찾으신거 축하드리구... 전 조금만 졸고 올게요(털썩 -
373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5:06:36맙소사 케메주88888888(꼬옥토닥..) 푹 쉬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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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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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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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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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6:06:27나른함+귀차니즘+슬배고픔 삼위일체의(???) 중셉4 나갑니다오~~~~>:3
지금 퀘스트..정연주와 텐시주 진행하고 계시니까....한 분만 더 받겠습니다!! 아무나!!!! -
378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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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6:09:09요커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아니다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캡틴 식사하셔라!!!(빼액)
전 퀘스트를 자주 했으니 다른 분께 토스할게요;> -
38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6:10:52그리고 캡틴 갓갓갓 골드핸드..... :ㅁ(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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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6:36:36앗 저녁먹느라 늦게봤네요:ㅁ!! 케메주 안녕!!! 맛저하세요!! 전 먹구 왔습니다;>
글구 야광봉은 이런 데에 허비하면 아니되어요8ㅁ8..(울망 -
38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6:41:34저녁 먹고 왔습니다!!! 아니 왜죠!!!! 전 야광봉을 흔들겁니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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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6:44:38케메주 어서오세용 맛저하셨나요?:3!!
캬아아아악 아니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물량승부입니다 가즈아!!!!!!!!!!!(쌍야광봉 흔들기(?????? -
38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6:47:48맛저....음..볶음김치가 맛있었습니다(진지(?????? 캡틴은 맛저하셨나욥????
안이 물량승부하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38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6:55:11안녕하세요! 그 사이에 어장주님께서 많은 그림을 올려주셨군요! 눈이 호강하게 되는 기쁜 기회를 얻었습니다.
>>370 과연, 선나누리를 옆에서 바라본다면 이러한 모습이겠군요! 역시 현대적인 옷차림이 어울려서 눈에 띄네요.
>>374 이번에는 평형연은의 그림인가요! 표창을 들고 있던 저번 그림이 은근 위협적이였다면, 이번에는 일상적인 느낌이 더욱 드네요.
>>357 머리를 푼 무후가 저러한 모습이였나요? 평소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다르네요. -
386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6:55:38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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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6:59:38>>386 어서 오세요, 케이메이주님! 새벽 사이에 풀린 떡밥이 많아서 더더욱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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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01:27>>260-272 세상에, 마키나go라는 것이 포켓몬 GO를 암시하는 것이였나요? 정말 신관들이 여러 신들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겠군요.
위키의 『환상향의 신은 많고 많습니다. 그렇지요?』라는 부분이 이것의 복선이였나 보군요. 『많으니까, 인연도 많을 테니까요』. -
38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03:13>>267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변 해결사들은 각자의 인연을 만나게 되어있으며, 스스로 만들어갈 수도 있다... 상당히 두근두근거리는 말씀이시군요.
성장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백 번 옳은 말씀이시로군요. 모든 이변해결사들이 각자 어떠한 길을 걸어갈 지가 기대됩니다. -
39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04:55>>281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의 떡밥이로군요! 미와 화려함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또한 자신 역시 그러해야 했다, 라...
어떠한 의미로는 가장 아름다움에 인생을 바친 사람이로군요. 다만, 부족한 것이라면 앗아간다라... 『그 앗아가는 방식』이 궁금하군요. -
391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05:37>>287 쵸우히메의 달달한 독백인가요! 다른 분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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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0:03>>315 서세의 인터뷰인가요? 실로 용감하군요. 닥쳐오는 공포보다도, 눈 앞의 위기가 가장 먼저이니까요.
사람의 신뢰를 배반한다면, 『그것을 짊어질 각오는 되었는가』라... situplay>1547900159>70의 모습이 겹쳐보이네요.
『후회하지만 않으면 돼.』라고 했으니까요. 만약에, 만약에 제 예감이 맞다면 그는 평형미진에 관련한 후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
39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10:20(동공지진) :ㅁ..... 아니 일일히 앵커 다시는 준주 대단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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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1:29>>328 프레야 아인즈 케이트 에델바이스의 인터뷰도 있었군요. 세계관 내의 역할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네요.
그 외에도, 역시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역시 굉장하기도 하군요. 과연. -
39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1:55>>393 새벽 동안 답변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워서요. 그만큼 성실하게 답변을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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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7:15:27빼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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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정연 (7566092E+5) 2019. 1. 29. 오후 7:15:42지켜보고 있었다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잠시 눈만 깜빡였다. 어, 음, ...
"왜...냐고는 물어도 답 해주시지 않을거죠?
...제가 자각을 가지고 행동을 잘 해야겠네요."
지금까지 몰랐는데 보지 말라고 해봤자겠지, 하는 약간의 체념 섞인 말이었다. 그래도 찔리는 일은 없다. 오히려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없는 태양이 피어오른 땅이라면 역시 그 해바라기 밭인가요? 아무 일도 없더라도 가서 보고있는 것 자체로 꽤 좋은 일이겠네요. 알겠어요."
고개를 끄덕인다. 딱히 숨긴 적도 없으니 지켜보고 있었다면 누구의 신관인지 알고 있는 건 이상하지 않지만.... 점점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든다. 아직은 밝힐 수 없다고 했으니, 단념하는 게 좋겠지만.
우선 시간이 나는대로 태양의 밭으로 가봐야겠다.
여기서는 먼 곳이니 일단 오늘은 힘들겠고, 기왕이면 해가 떠있을 때 가는 게 좋겠지.
"아, 금방 어두워지겠네요. 이만 돌아가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다음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곧 완전히 밤이 되고 하늘에는 별이 떠오르겠지. 별이 뜨면 부르라고 하셨으니 슬슬 대화를 마무리 하고 싶어 공손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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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5:46>>396 안녕하세요, 안일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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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6:04>>397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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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7:16:54다들 안녕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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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17:08일한주 정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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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17:56안녕 모두:>!! 잠시 졸아버렸네요 맙소사 식곤증..(흐늘
핫 볶음김치도 맛있지요!!! 저어는.. 돈가스 먹었습니다;>!!!!!!
퀘스트 이어올게요~! -
403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7:18:55텐시주와 정연주의 퀘스트인가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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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19:20>>402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저도 역시 식곤증이 심한 편인 데, 혹시 무리하시는 것은 아닐 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천천히 퀘스트를 이어주시고, 혹시 잠시 쉴 수 있는 여유가 되신다면 점심 시간에 주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405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7:21:38헉 캡틴 레스를 보니 오랜만에 돈까스 먹고싶네요
저는 육개장 먹었어요:3
캡틴 다녀오세요! -
40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25:01확실히, 어장주님의 말씀을 듣고 특성 페이지를 보니 각자의 성장 방향에 대한 힌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군요.
신관 - 『환상향의 신은 많고 많습니다. 그렇죠?』 + situplay>1547018533>682 + situplay>1548555482>269
(과연... 자유자재로 신의 힘을 빌릴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군요. 하쿠노 케이메이의 경우 사방신,
텐노 텐시의 경우 하늘과 바다와 대지, 정연의 경우에는 별.)
보통의 마법사 - 『다양한 마법을 익힐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멋진 일일지도 몰라요. 오, 왜냐니요.』
(온갖 마법을 비교적 얉지만, 다양하게 배워서 다재다능해지는 것이군요.)
퇴마사 - 『퇴마사들은 인간의 신용을 듬뿍 얻었지요. 오직 그만 얻었을까.』
(인간들의 신용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도 얻게 되는가 보군요.)
수중의 보배 - 『당신의 보배에 관심있는 자가 과연 누구일지 모르겠군요.』
(그 누군가가 가령, 그 보배를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존재이거나...?)
평범한 자 - 『이럴 수가, 당신의 가능성은....』 + situplay>1541867614>92 + situplay>1541867614>139
(뭐지?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전설이 된 자 - 『잊지 마세요. 당신은 전설의 존재입니다.』
(정말 전설대로의 업적을 행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는 것일까요?)
사식과 사충의 마법사- 『당신의 마법 응용력은 보통의 수준이 아니겠지요. 어느 수준이냐면..』
(한 분야의 고인물. 『그게 보여요?』 클래스.)
요수 - 『아하, 동물로부터 비롯되었잖아요? 가만 보자...』
(동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가령 키메라처럼 다른 동물의 힘도 가져온다거나?)
뱀파이어 - 『말이 필요없군요. 와, 강해.』
(아, 너무 무섭다.)
텐구 - 『텐구의 역사는 길지요. 그리고 긴 만큼이나...』
(그만큼이나 텐구로서의 인맥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일까요?) -
40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28:49다른 분들이 혐관 대사와 꽃말을 해보신 것 같아서, 저도 해보았습니다.
박준님의 혐관대사는
[네가 준 모든게 무너져버렸어. 일부로, 그런거야?] 입니다.
식물명 : 박준 (꽃말 : 고통)
얇은 철로 만들어진 은빛 꽃이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겨울에 개화한다.
오우야... 혐관 대사가 경우에 따라서는 뼈가 매우 아픕니다. 꽃말은 어째서 중복되는 거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0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28:58캡틴 다녀오시구 무리하지마세요;ㅁ;
-
409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33:39>>397
"이유는 물론 알려주지 않겠지.. 어머? 어찌 그러는 게니. 그닥 신경쓰지는 말렴. 팝콘을 뜯으며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지켜보는 것이니, 그렇게나 이미지 관리할 필요는 없단다, 그대야."
목소리는 쿡, 웃었지요. 그러고 보니 그대야, 외래인이니 팝콘이나 영화란 단어는 익숙하겠지? 라, 본인도 꽤 익숙하다는 듯이 즐거운 분위기로 불어보았지요. 그나저나 저만의 안락한 개인 공간을 엿보인다는 게 이런 기분이었던가요, 끔찍해라.
"딩동댕동- 오, 정답이란다. 그럴 일은 아니 있겠지마는 혹 어느 일도 없더라면 관광이나 하면 되지. 그래."
당신에게 있어 심상치 않았던가요. 목소리는 그를 자각하는지 않는지 마냥 여유롭기만 하다, 당신의 말에 놀란 분위기를 사뭇 품었지요.
"어머나, 하기는 그렇네. 시간도 참 빠르다, 얼른 낮이 긴 여름이 왔으면 하는데..무어, 돌아가야겠지 나는. 그리고 동감이란다, 그대야."
그대와 마주보는 일도 참 재미있겠어.
잘 있으렴. 그리고 목소리는....흐음, 목소리에 기척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기척을 숨긴 듯합니다. 아무리 돌아보아도 없을 것이고, 불러도 없었을 것이지요. 그나저나 그 목소리가 말이지요, 당신이 생각한 그 누군가의 목소리와는 비슷한 듯 미묘하게 달랐더랍니다. 어째서인진 몰라도.. 오. 있잖아요.
별이 떴습니다.
[퀘스트 완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
41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34:22>>409 정연주님의 퀘스트가 완수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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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34:24무리하진 않습니다;>!!
오오 준주 추리..
오오 준이 혐관대사와 꽃말:ㅁ!!!! -
412 일한주 (5922481E+5) 2019. 1. 29. 오후 7:36:27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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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36:33>>411 혐관 대사가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뼈가 아프다고 한 것이... 저것이 『박준이 받은 것이 아니더라도』 나올 법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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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39:49퀘스트 수고하셨습니다.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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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일한주 (5922481E+5) 2019. 1. 29. 오후 7:39:59혐관대사가 불쌍하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퀘스트가능한가요? ㅇㅅㅇ -
41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41:14그리고 보니 여러분 계획대로라면 요번 일요일에 술파티+왕게임=혼돈카오스를 할 예정인데 모두의 술버릇은 어떤가용..?:3!! <- 사심으로 매우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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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41:58>>416 아, 이번 일요일에 여신다고 하셨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에 다른 분들의 술버릇 이야기가 나왔을 것입니다.
박준의 경우에는, 보다 솔직하게 내심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것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품고 있던 생각이든, 제가 내뱉는 메타적인 드립이든. -
41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42:09>>415 가능합니다>:3!!
1. NPC 만나기
2. 지역 탐방
3. 이변 해결
중 하나를 고르시구 레스 쪄와주세용:>!!!!!! -
419 일한주 (5922481E+5) 2019. 1. 29. 오후 7:42:28일한은 술취하면 엄격근엄진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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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42:50>>418 오, 안일한의 퀘스트가 시작되었나 보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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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7:42:59끝이네요! 텀이 길어서 죄송해요 8ㅁ8 흑흑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준이의 혐관대사가 뼈 아프다니 오오...?
예로부터 진단 뒤에는 사람이 있다고하죠 -
422 일한주 (5922481E+5) 2019. 1. 29. 오후 7:44:56집에돌아가면 빠르게적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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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45:04>>421 진단 뒤에 사람이라... 어떠한 의미로는 맞을 지도 모르겠군요. 작가들도 개인적인 경험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로 써내기도 하니까요.
저로서는 『아, 저것은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이라도 나올 수도 있는 말인 데?』 하고 뜨끔했지요. -
42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46:27오오오오 준이는 솔찍-맨이 되고 일한이는 갓진지해지는군여:ㅁ!!!(메모메모
>>421 엗 아뇨아뇨 괜찮습니다:>!! 퀘스트는 느긋하게 해두 괜찮은 거구요;>(찡긋
>>422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
425 일한주 (5922481E+5) 2019. 1. 29. 오후 7:48:18그리고 속마음이 가끔 나오므로 엄격하고 근엄하게 헛소리를 진지하게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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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48:39>>425 설마... Latte 팔이 나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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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49:02케메 술버릇은 나왔으니.. 저는 구경하겠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정도 이상 안먹일테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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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7:49:09>>416 정연이는 혼자 중얼거리고 +감정이 널을 뛰는 정도? 네요
그러고보니 전에 다들 술버릇이 얌전하다고 했더니 누가 난장판이 되면 연은이가 올거라고ㅋㅋㅋㅋ했었죠ㅋㅋㅋㅋㅋ
일한주 퀘스트 화이팅입니다:3 저는 팝콘을 먹겠습니다 -
429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49:26흐음 술버릇...(메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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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50:08>>427 케이메이주님. 언제 이벤트가 저희 마음대로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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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7:51:36일한주 퀘스트 화이팅하시구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428 그러게요 누가 그랬더라 :ㅁ..... 정연이는 그렇군요!!!!!>:>
>>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2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52:14주요 엔피씨들의 술버릇을 천천히 풀어보자면..
일단 연은이는 술을 입에 대지 않으려고 노력하나 유혹에 넘어가버리는 순간 충격과 공포 수준의 사랑꾼 되시겠습니다>:3 아무나 붙잡으며 사랑합니다 애정합니다 난리가 나지요:> -
433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52:29>>428, >>431 평형연은이 소환된다고 한 것이 저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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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7:52:42>>432
!!!!!!! 이건!! -
43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52:51>>432 앗... 아아... 이변해결사들이... 이변해결사들이 위험하다.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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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7:55:30>>416 비어보이는 칸이 뭔가 했더니 술파티+왕게임=혼돈카오스
혼돈카오스 였네요 우리는 혼돈에 몸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운-명 -
437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57:42그리고 정려도 애초부터 입에 대지 않으려 합니다마는.. 먹는다면:ㅁ....
시끄러워집니다. 일단 수다력MAX가 되고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기본에 평소엔 하지도 않던 하게체+해라체+쌍욕이 판을 치거든요:ㅁ.. -
438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7:57:46잘 생각해보면 이 세계에 와서 개고생 한 것과 요거트를 팔고다닌 것 말고는 그다지 한게 없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래도 이 환상향에 살아갈테니 지리 정도는 알고지내는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어떻게보면 이 세상은 그야말로 만화속의 판타지세계. 이건 모험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두근두근거리는 이세계판타지 탐험기! 2019년 1월 개봉! 까지는 아니겠지만 현장답사 겸 한 번 가보고자 한다.
"마법의 숲이라는 곳에 가볼까?"
'마법' 이라고 하니 뭔가 매우 끌린다. 저기서 우연치않게 마법을 배울지 아닐지 누가 알까. 그 확률은 거의 0에 가깝겠지만. 물과 보존식(요거트)를 챙기고 길을 나섰다. 숲에 가려면 물과 먹을건 무조건 챙겨야지.
숲을 경시해서는 절대 안된다. 내가 이 꼴이 난 이유도 숲에서 난 일이었으니. 하지만 역시 두근두근거리는건 멈추지 않는다! 이세계 탐험이다! 얏호! 흠. 얏호.
"...추워."
천천히 걸어가자. 괜히 체력 낭비하지 말고. 얏호는 개뿔.
//2번 하겠습니닷! -
43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58:54>>437 아니, 이거 전형적인 꼰대 아닙니까? 도정려, 당신은 탐관오리... 무후보다도 굉장한 욕 실력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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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7:58:55일한이 연은의 술버릇을 알고있다면 온가지 현대인의 술판스킬을 사용해 먹이려하겠지만 모르는군요.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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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7:59:17연은이를 조심하세요(??????
운ㅋㅋㅋㅋㅋㅋ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린넨입니다>:3!!! -
44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7:59:33>>440 아니, 정말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의 경우에는 술에 안 취했을 경우에는 당황 + 술 취했을 경우에는 껴안기가 될 것 같은 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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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00:28악...연은이랑 정려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정려 쌍욕하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자고로 도깨비와는 술대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로 서세는 위험인물(?)
혼파망이구나!!!!!!껄껄!!! -
44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00:51마법의 숲 탐방이군요>:3
.dice 1 3. = 1 -
44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1:11>>443 생각해보니, 술에 취한 하쿠노 케이메이 - 술에 취한 쵸우히메 - 술에 취한 평형연은은 3대 재앙이 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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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8:01:56>>442
오히려 일한은 안 취했을때 은근히 히죽히죽 웃으며 안고있을테고 취해있으면 마음속의 진심어린 충고+독설과 함께 엄격근엄진지하게 멈추도록 제재를 가할걸요? -
44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02:33>>445 (흐릿) 아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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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2:50>>446 과연, 술에 취했을 때에는 진지하게 된다는 것이 그러한 뜻이로군요! 술에 안 취했을 때의 본의와는 다르더라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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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8:04:37>>448
네, 그렇습니다! -
450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8:04:37정연이 100%취객 같은데 본인은 자기 술버릇이 뭔지 모른다는게 문제네요
주량도 굴려서 정해볼까요:3
.dice 1 100. = 6
클 수록 술이 세다! -
451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5:24>>450 앗... 앗...!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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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8:05:47말도 안되는 알쓰가 나와버렸다!
미리 혼돈에 몸을 맡기겠습니다 야 취한다~~ -
453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06:29>>438
암, 마법의 숲은 한 번 돌아다녀볼 만하지요. 추위를 이겨내며 이 넓은 숲을 탐방해보기로 한 건 아마 좋은 생각입니다. 뭐..설마 무언갈 잃겠습니까?
어디로 향하실 텐가요?
[앞쪽]
[오른쪽]
[왼쪽] -
45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6:52생각해보니, 이거 바깥 세계 기준으로 박준과 안일한 둘 모두 위험한 처지가 아닐까요.
텐노 텐시와 평형연은과 정연 둘 모두 성인이 되지 않은 자들인 데... 환상향인 것이 다행이겠군요. (흰 눈) -
45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07:14맙소사..오 맙소사 정연이 주량의 상태가......:ㅁ(동공지진
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한이 너무 솔직하잖아요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08:09때문에 술자리에 내어져올 술은..
취하기는 취하지만 건강에 1도 해롭지 않은 도깨비 특제 술, 되시겠습니다;>!!!!(뭔 -
457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8:08:48갱신합니다! 라이너의 주량?
.dice 1 100. = 42 -
45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8:50>>456 결론은 취하니까 술자리가 개판이 되는 것이군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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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9:11>>457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은근히 라이너 팔콘이 평균보다는 살짝 낮은 주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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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8:09:15미묘-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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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09:34생각해보니, 둘 모두 술에 취한 채로 라이너 팔콘과 박준이 기병 돌격해도 팝콘 각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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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8:09:35무언가 후회되는 몸의 떨림을 추스리며 앞쪽으로 천천히 걸어나간다. 괜히 옆쪽으로 갔다가는 길을 잃어버리기 쉽상일테고.
물론 앞으로 계속 걸어간다고 해서 잃지 않는건 아니지만 기분상 그렇다는 문제다. 그러고보니 이쪽 버섯이랑 저쪽 버섯이랑 종이 같을까?
"같으면 좋겠다.."
주워서 구워먹게. 쓰읍.
[앞쪽] -
463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8:10:14(팝콘 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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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10:54무후..ㅋㅋㅋㅋㅋ무후(18살 파릇파릇한 청소년)의 술버릇은 조금 의외일지도 모르겠네요:3 음..그게....
경어를 쓰거든요. -
46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11:01라이너주 어서오세요:>
케메 주량..어 싸구려 술 세병으로 취했는데:ㅁ
.dice 1 100. = 60 -
46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11:09라이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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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11:28??? 와 잠시만요. 무후 먼저 취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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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12:06>>464 경어? 술에 취하면 경어요? 이것은 충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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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정연주 (7566092E+5) 2019. 1. 29. 오후 8:12:53>>464 예상반응: 으아악 당신 무후 아니지
라이너가 생각보단 술이 안 세네요!
정연이의 7배라고 쓰면 엄청나보이지만:3 -
47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14:34>>463 이변해결사 둘의 음주 돌격 쇼! 무언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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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8:17:05무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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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18:59>>462
앞쪽으로 가면 갈수록 버섯이 많아졌던가요. 개중에는 마치 나 독버섯이에요~ 홍보하는 것 같은 새빨갛고 파란 점이 있는 눈갱 버섯이라든지, 저 색이 과연 가능할까 싶은 무지기색 버섯이라든지, 키가 뭐 나무급으로 크거나 덩치가 거대하신 요상한 버섯들도 있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되겠습죠. 물론 조금 특이하지만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오, 바깥세계에서 많이 본 듯한 익숙하디 익숙한 종류도 보였습니다. 어느 것을 고르든 말이죠, 챙겨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요? 어떠할까요.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정말, 버섯이 많아졌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지고. 조금 앞쪽에 어느 말끔한 서양식 집이 희미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들르시겠습니까?] -
473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20:53무후 술버릇 보고 왜 다들 충격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반말+쌍욕 -> 무려 경어 는 너무 큰 캡이었나요?;3(찡긋 -
47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1:17>>473 갭이 무척이나 컸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어로 쌍욕은 아니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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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22:02>>474 어.. 버릇이어선지 가끔 그 경어에도 쌍욕이 섞여나오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빈도는 줄어듭니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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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2:19>>475 과연... 점차 술자리 게임이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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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일한주 (6532274E+5) 2019. 1. 29. 오후 8:22:47"오오오. 이런곳에 떡하니 집이?"
게다가 나무판자집도 아닌 제대로 된 서양식이다.
쩐다. 나도 이런집 지어서 느긋하게 낚시나하며 살고싶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좋은집에 살어리랏다.
"돌격이다!"
외치고 문을두드렸다.
"계십니까-"
yes yes yes! -
47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24:02나누리는..... 오음, 가장 우울한 아이 되겠습니다:>
비관적이고, 염세적이고, 허무하고, 쌍욕 중얼거리고, 울고................(점점 우울해짐() -
479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24:57아니 나누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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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5:53>>478 선나누리의 경우에는 의외기는 하군요. 탄식하는 술버릇이라... 너무 신경이 쓰일 것 같은 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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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26:13참. 감정기복도 심하지요. 그게..조울증처럼 갑자기 웃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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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6:27>>478 술에 취해 있던 간에, 안 취해있던 간에 박준이라면 신경이 쓰여서 옆자리에 앉아서 말을 걸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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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일한주 (6532274E+5) 2019. 1. 29. 오후 8:26:45나누리.. 가장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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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6:52>>481 앗, 감정 기복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자리 이벤트가 더더욱 혼돈! 파괴! 망각! 이 되겠는 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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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27:16>>483 안일한에게는 요주 인물로 찍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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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28:54>>477
뭐, 마법의 숲에서 사는 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땅 규모가 커서인지 각자 다 마이웨이라서 그런지 하나의 마을을 이루지 못해서 그렇지.
똑똑똑? 계시나요?
.........
답이 없는데요. 오, 문이 잠겨있지 않습니다.
[핫하 열고 들어간다!!!!!!!!!]
[그거 가택침입죄..... 안 들어가....]
[아니면?] -
487 일한 (6532274E+5) 2019. 1. 29. 오후 8:31:37없나보다. 그냥 가자.
"재미없네ㅡ"
내가 드래곤X스트의 용사님이었다면 들어가서 모든 항아리나 상자를 뒤졌겠지만.
난 그냥 안 일한이라서. 어쩔 수 없지.
//지나치고 전진! -
48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33:46서세의 경우엔 그자체로 혼돈의 도가니입니다:ㅁ
얌전한 듯하다가 발작처럼() 별짓을 다하거든요. 비누를 씹는다든지, 술잔한테 말을 건다든지, 드물게는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
48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34:26>>488 이변해결사 여러분. 서세가 술 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지요. 도깨비와 술대작하면 안 된다는 전설이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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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정연주 (7363255E+5) 2019. 1. 29. 오후 8:35:30>>478, 481 나누리랑 정연이랑 붙어서 먹으면 시너지 효과 있을 것 같네요
중얼거림×2 감정기복×2
저는 몇시간 있다가 다시 올게요:3! -
49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35:41아니 서세가 가장 위험하다:ㅁ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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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35:54>>490 생각해보니 둘의 효과가 스택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잘 다녀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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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37:07정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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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37:52진짜 다들 평형의 대신전에서 다들 술에 취하면 그것만으로도 이변이 아닐까 싶은 클래스입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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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38:54일한 .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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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39:24>>495 앗, 안일한의 퀘스트에서 또 다른 다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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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40:41>>487
난 예전에 당신을 훌륭한 RPG 고인물이라 보았는데 이번 기회로 다시 봤군요(???). 아무튼 당신은 비었고 문까지 열린 집을 지나쳤습니다! 그대로 직진인가요. 버섯들과만 인사를 나누며 조금 오래 걸어갔을까요.. 오.
주위가 조금 침침해진 듯합니다. 그 가운데에 척 봐도 폐가로 보이는 무언가..음, 꽤 자그마한 건축물이 하나 있었지요. 이끼가 주위 사방에 끼이고...금이 가있어 꼭 어느 날 무너져내릴 것 같은, 그런 건축물요. 일단 서양식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붕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접근하시겠습니까?] -
49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41:27정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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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41:28>>497 아까 전에는 말끔한 서양식 집, 지금은 황폐한 서양식 집...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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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44:00마지막으로 프레야 아인....아니, 프아케에()는 예전에도 술에 취한 레스를 짤막이 쓴 적이 있는데, 온갖 애교로 범벅된다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3! 고풍스런 말투요? 술먹으면 개주는 것 같습니다. 3인칭화에 서세를 연상시키는 온갖 애교가 되겠습니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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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45:06>>500 앗... 아아... 다들 술버릇이 하나 같이 장난 아니네요. 그 어떠한 의미로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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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일한 (8093961E+5) 2019. 1. 29. 오후 8:45:29"좋아, 갈까."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뭐 안에 유령이라도 있겠어? 하하하. 라고말하며 공포영화가 시작되곤 했지..
"하지만 난 전설따위 믿지않아."
정말이야.
//접근한다! -
503 인스머스주 (2429491E+4) 2019. 1. 29. 오후 8:46:16(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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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46:31>>503 어서 오세요, 인스머스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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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8:46:50>>503 그러고 보니, 인스머스주님! 인스머스의 술버릇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술버릇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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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8:47:11다들 술버릇이 대단해(츄러스 암냠)
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 -
507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49:15>>502
전설따위 믿지 않...고 싶지만 맙소사, 일단 환상향은 온갖 전설이 판을 치는 곳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여하튼 당신의 선택은 그랬으니 접근합니다. 오..있잖아요, 일한. 가까이 다가가니 풍겨오는 미묘한 냄새까지도 과연이지 폐가였습니다. 문고리를 잡는다면 전혀 잠겨있지 않다는 사실을 대번에 깨닫겠지요, 아까처럼요.
[들어가시겠습니까?] -
50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8:49:27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3!!!!!
-
509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8:58:04"...."
'누구 있어요?' 라고 말하는건 어떻게봐도 유령 플래그다. 좋아. 낌새가 안 좋으면 나갈 수 있도록 천천히 들어가도록 하자.
딱 빈 폐가니까 아무도 없을거야. 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폐가에 무언가 있을 리 없지.
//들어간다! -
510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8:59:38인스머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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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00:50인스머스주 어소서!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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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9:03:54갸아아아악 텐시주가 왔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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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9:04:1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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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9:04:52>>512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지금 텐노 텐시도 술팟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번에는 못 들어서 궁금했습니다. 텐노 텐시의 술버릇은 어떻게 되나요? -
51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9:04:58텐시주 어서와요:> (콜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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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05:33텐시주 어소서!
-
517 인스머스주 (9994289E+5) 2019. 1. 29. 오후 9:12:16다들 반갑습니다!!! 텐시주도 어서오세요!
>>505 술버릇인가요! 인스머스의 술버릇... 술버릇...
항상 취해있는 것 같은 마법사라... -
51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9:17:01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이게 뭐라고 날려먹었엌ㅋㅋㅋㅋㅋ후.......(땀
텐시주 어서오세요:>!! -
519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9:17:24짧았는데 날렸네용...캬아아악 얼른 다시 다뇰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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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9:17:31다들 안녕이에요. 텐시의 술버릇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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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9:19:02아앗 캡틴.. 8ㅁ8 (보듬보듬)
-
522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9:19:41당금: 아이고오!! 꼭 이런 어린아이에게 술을 먹여야 합니까, 연은....!!88
연은: 안심하십시오, 건강술입니다.
진짜루 다뇰게요:>!!! -
523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19:41캡티인....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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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9:19:51>>518 쓰는 도중에 날아가다니... 힘내세요, 어장주님.
>>517 항상 술에 취한 것 같다니... 술에 실제로 취했을 경우는 상상이 안 가군요.
>>520 침묵이라니... 설마 서세보다도 심한 것입니까? -
525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9:20:29>>522 당금님의 눈물이 애처로울 정도군요. ㅋㅋㅋㅋㅋㅋㅋ
-
526 인스머스주 (9994289E+5) 2019. 1. 29. 오후 9:26:21아아아... 캡틴;ㅁ;
>>524 어떻게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527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9:26:57>>524 어린아이가 술이라니!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어예요. 아마도 텐시가 술을 마시면 좋은 쪽으로는 안 변할 거예요.
-
528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34:24라이너 팔콘는(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루어줄 수 있는 행복을 얻습니다. 그 대신 그 사람도 당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행복의_대가
https://kr.shindanmaker.com/846232 -
529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9:35:41텐노 텐시는(은) 하루에 사탕을 100개 먹어도 이가 썩지 않는 행복을 얻습니다. 그 대신 탈모가 생깁니다.
갸아아아악!! (사망) -
530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36:20아이고 텐시야 8ㅁ8
-
531 라이너주 (0533767E+5) 2019. 1. 29. 오후 9:37:59라이너 팔콘(는)은 약을 먹고 슈퍼파워를 지닐 수 있게 되었다. 힘을 주체 못하고 아파트를 뽑다가 우주로 추방당한 때도 많지만.
#약을_먹고_부작용이_심한_초능력을_가졌다
https://kr.shindanmaker.com/768452
뼈가... 뼈가 아파요 -
532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9:40:41인스머스(는)은 약을 먹고 은행 금고를 자유자재로 딸 수 있게 되었다. 자주 들키는 것이 일상이 되어 철컹철컹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약을_먹고_부작용이_심한_초능력을_가졌다
https://kr.shindanmaker.com/768452
일부러 들킬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
53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9:44:18(팝그작팝그작)
-
534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9:48:21케메주 어서오세요!!!!
-
53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9:51:59저저는 계속 있었습니다:ㅁ!!!!!
그래도 안녕하세요:> -
536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9:55:25아아아아아ㅏㅅ!!!!!!!!!!!!!(수치사)
피곤해서 확인을 못하다보니... -
537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0:00:05텐노 텐시는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꽃다발을 받고싶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그건 꽃다발을 받고싶다는 의미였어요.
https://kr.shindanmaker.com/861837 -
53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00:32앗...아앗... 괜찮습니다....;ㅁ; 그럴 수 있어요!!!!(보듬보듬) 그리고 피곤하시면 일찍 쉬세요 인스머스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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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0:01:07텐시쟝 로맨틱해... 어서 누군가가 텐시에게 꽃다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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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03:04앗..텐시...쏘 스윗..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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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0:05:20그래도 괜찮습니다!!! 점점 회복되고 있으니까요!!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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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0:14:11>>537 텐시의 고백이 상당히 로맨틱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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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14:37인스머스주 아무리 그래도 무리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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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0:16:12>>536 인스머스주님이 상당히 피곤하신 것 같군요. 꼭 어장주님이 했던 것처럼 무리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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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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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25:13>>509
안쪽은 어둡군요. 전등을 찾아보아도 생각해보면 이곳은 환상향이었더랍니다. 전기없는. 문을 열면서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에 의해 보이는 액자 하나 없이 단조로운 잿빛 벽면은 무언가 거무스름한 가루 비슷한 것으로 떡칠이 되어있었고, 모든 벽면에 남은 검은 자국을 아울러 생각해보면..
이건 폭발의 흔적이군요.
폭발에 휘말렸는지 온통 검게 탄 선반, 책꽃이, 책상 따위를 눈으로 좇고 있다 보면 신발끝에 건들린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르륵, 살짝 굴러가 그 모습을 빛에 비추어냈지요. 눈알, 자세히 보면 가짜인 것이 명확한 플라스틱재 눈알입니다. 그것은 분홍색 비스무리한 색을 띠며 검은 재로 뒤덮였죠. 그 근처 바닥에 기다란 금이 가있습니다. 아뇨, 정확하게 정사각형으로 선이 파여있었습니다. 깊숙이, 마치 문인 것처럼요.
[플라스틱 눈알을 살핀다.]
[주변 사물을 살핀다.]
[바닥에 파인 선을 살핀다.]
[아니면?] -
547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25:41다들 어서오세요:>!!>!!
-
548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0:26:28>>546 본격적인 환상향 어드벤처 느낌이 물씬 나는 퀘스트로군요. 흥미롭습니다.
-
54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0:27:38>>546 그러고 보니, 마법의 숲에 폭발이라고 하면 무척 익숙한 데요... 데이비드, 님이 터뜨렸지요?
-
550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0:29:22캡틴 반가워요!!!
>>546 (팝콘) -
551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34:27핫하 본격 줍고 다니는 RPG되겠습니다>:3!!!(아님
>>549 알고 보니 외래인의 다이너ㅁ..(아님
>>550 안녕안녕입니다;>!!! -
55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34:48(착석(3D안경(팝콘
-
55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38:38그리구 캡틴 다시 어서와요:>
-
554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10:44:25이 집의 주인은 의안을 하던 사람이었나? 하지만 눈알의 재질이 도저히 이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물질이었다. 아마도 이건 플라스틱. 아니, 그냥 내 편견인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집 내부에 폭발이 일어났을까. 플라스틱 물체는 그냥 내버려두고 바닥에 난 금이 신경쓰였다.
"...."
정 사각형. 지하실이라도 있는걸까? 손으로 지저분한 바닥을 어루만지며 선을 살펴보았다.
플라스틱 눈알은... 흠, 챙기려면 진작에 챙겼겠지? 주인이. -
55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50:41>>554
결계를 넘어온 외래인의 수는 적지 않았으며, 그들이 새로이 들고 온 바깥 세계의 물건도 그리 적은 편은 아니었지요. 플라스틱도 그중 하나일지 모릅니다. 마이너할지라도.
......어라.
정사각형이 눌리는 것 같은데요.
[누른다.]
[만다.] -
55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51:52다들 안~~~녕~~~~~~~~~~>:3
나른하네요 큰일이당.. -
55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0:52:45>>556 식곤증으로 인한 피로가 계속 이어지신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너무 피곤하시면, 무리하시지 마시고 푹 쉬세요.
-
558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0:53:26괜찮습니다>:3!! 늘 이렇게 피곤할 때는 있었구....넹 그렇슴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88
-
559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0:54:01캡틴 건강 챙겨주세요..;ㅁ;......(보듬보듬)(안마꾹꾹)
-
560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0:54:23>>558 늘 있었다면 더 위험한게 아닙니까;ㅁ; 정말로 무리일것 같으면 푹 쉬셔야해요!!
-
561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10:56:43"....젠장!!"
갑자기 불안이 엄습했다. 플라스틱, 폭발, 분실물. 가능성이 떠올랐다.
우연히 이곳에 들른 외래인이 이 집안의 함정같은 무언가를 건드려서 폭발. 만약 그렇다면 그 눈알은 어떻게 저렇게 잘 보존되있지?
"후우."
한숨을 쉬며 그 정사각형에서 멀어진다. 하지만 자신의 집을 폭파시키는 집주인이 있단말인가? 하아. 피로한걸.
일단 주변을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다.
[만다] -
562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10:57:11식곤증은 정말 참기가 힘들긴 하죠! 노곤ㅡ
-
563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0:59:43환상향에는 외래인이 들고 온 총들도 있을 거 같아예요. 무서운 외래인들.. (아님
-
564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00:34>>563 증기 기술 같은 것은 없다고 하니까 없겠지요. 그렇다고 믿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56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00:58캡틴의 수면의 질이 높아지셔야하는데...;ㅁ;(왈칵)
총이 있으면 그걸 얻는 순간 무서울게 없겠네요:3 무셔라....(아니다) -
566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01:01>>559 (보드드드드듬(안마마마마 아니 꾸구구구구국) >:3!!!!(힐링
>>560 넵 무리하지 않을게욤8ㅁ8!!!!!
핫 퀘스트 이으러 갑시다~~~ -
56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01:14>>406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렸는 데, 『평범한 자』에 관한 떠오른 점은 있군요. 일단 서세의 무기가 뽀-각나는 것은 확정으로 보이고... (분노한 서세 콘)
『아무거나 해볼 수 있다』라는 것도 꽤나 신경이 쓰이네요. 이전에도 인간은 선택을 통해서 전직을 할 가능성은 크다고 언급되었지요.
『사식과 사충의 마법사』는 『보통의 마법사』가 후천적으로 될 수 있고, 『초인』은 인간이 특정 조건을 통해 만족할 수 있었다고 되었지요.
situplay>1541867614>427에서는 요괴도, 초인도 아닌 다른 종족이 있다고 암시가 되었고, 위키 페이지에서도 『?????』라고 언급되어 있지요.
그렇다고 한다면, 『평범한 자』 특성이라면 이 해금되지 않은 종족이 될 수 있다는 뜻일까요? -
56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02:22>>566 (뿌듯(코쓱
-
56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02:46>>565 하쿠노 케이메이는 진짜로 물-대포 쏘는 거지요? 알고 있습니다. 미카엘라의 요술봉이라면 어떤 느낌이려나요? (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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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04:29물대포라고 해도 딱히 흠...과연???이라는 느낌이네요 :ㅁc (흠티콘)
-
57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04:53어차피 모든건 다이스의 뜻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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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05:32답은 변신마법봉이에요. (???
-
573 정연주 (9845476E+5) 2019. 1. 29. 오후 11:05:47컴백홈!(벌컥 안녕하세요
날이 꽤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춥긴하네요:3
오늘도 준주는 추리중이고... 일한이는 장르가 달라진 느낌이..흠흠 탐사는 저런느낌이군요:3 -
57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06:23>>561
조심, 주의, 유의를 해서 나쁠 건 없지요. 글쎄요, 집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무엇을 먼저 살펴볼까요?
[선반]
[책꽃이]
[책상]
[눈알]
[벽] -
575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06:25정연주 어서와요:> 풀렸다고 해도 확실히 춥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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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06:26>>573 정말로 안일한의 퀘스트는 환상향 어드벤처물 느낌이 나서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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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06:44>>573 이 말을 잊었군요.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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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06:47정연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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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07:17>>567 글쎄요. 어떻게 되련지>:3
정연주 어서오세요!!! 뜨듯하게 입구 다녀야해요 아직은8ㅁ8..(포담포담
넵!! 완전 조사 형식입니다;>!!!! -
580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08:17어디든지 위치만 콕 집어주세요 제가 공짜로 여행시켜드립니다오:3(뭔
-
581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11:10:42어쩌면 책꽃이에 일기같은게 있지 않을까.
"요즘 누가 일기같은 걸 쓰겠느냐마는.."
있잖아. 옛날감성. 나도 한때는 일기도 썼기도 했고. 한...20년 전 정도였던가. 없으면 단서가 영 없을 것 같은데.
책꽃이라. 어지간히도 책을 아끼는 모양이군. 어디, 정말로 누군가의 흑역사가 있으려나?
[책꽃이] -
582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11:35탐사는 저런 느낌이군요... 흐믐...(기억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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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12:47앗 혹시나 싶어서..텐시주 퀘스트는 >>181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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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15:20앗차! 퀘스트 이으러 갈게예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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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정연주 (9845476E+5) 2019. 1. 29. 오후 11:17:11감기 조심합시다..8ㅅ8
아니 일한이 20년 전이면 5살이잖아요ㅋㅋㅋㅋㅋ거의 안 쓴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
텐시주 다녀오세요:3 -
586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11:17:33다녀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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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18:32텐시주 다녀오시구!
감기...는 포기했습니다! 뒤늦게 걸린게 독감만 아니면 돼요 전!!!!!!:> -
588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18:52효우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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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정연주 (9845476E+5) 2019. 1. 29. 오후 11:19:15효우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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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19:34>>586 어서 오세요, 효우카주님!
>>587 케이메이주님도 무리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감기 기운을 무시하다가, 한 번 누운 적이 있었습니다.
어장주님과 가끔 겹쳐보이실 때도 있어서, 걱정되는 점은 어쩔 수가 없군요. 케이메이주님도 건강을 챙겨주세요? -
59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22:06감기는 일단 한창 추울 때 호되게 앓은 적이 있어서 흠...또 걸릴까 싶지만 걸려도 앓아누우면 됩니다. 사흘 앓아누우면 되요!(엄지척(익숙
걱정 감사해요!!!;> -
592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22:13>>581
책꽃이에 꽃힌 모양이 가지런한지, 너저분한 건지 특정할 수 없는 책들은 대부분 폭발로 인해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된 것 같았습니다. 단 두 권의 책만 멀쩡해보였지요. 책제목이 시꺼매져 맨끝 '이론'이란 글자만 억지로 보이는 두꺼운 책과, 잔뜩 낡았고 표지를 뜯은 흔적까지 있는 노트 한 권.
[책을 펼친다.]
[노트를 펼친다.]
[관둔다.] -
593 효우카주 (474441E+54) 2019. 1. 29. 오후 11:22:21다들 안녕하세요~ 퀘스트 관전 준비 완료!(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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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22:36텐시주 천천히 다녀오세요:3!!!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88!!!! -
59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23:21아 미치겠다 자꾸 엉뚱한 오타 내고 있었어
꽃 -> 꽂
(머리깸 -
596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23:26>>591 일단, 앓아 누우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아니니까요? 앓아누우시는 동안은 무척이나 아프시지 않겠습니까?
케이메이주님도 어장주님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기운이 심해지시면, 푹 쉬어주세요. -
597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23:31효우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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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11:25:41이론..? 어떻게봐도 현대인의 냄새가 풍기는데? 좋아. 이건 나중에 보자. 지금 필요한건 다른거니까.
이 노트에서 사적인 냄새가 풍기고있다. 그 사람한테는 미안하긴 하지만 뭐 어때. 나도 선생님한테 많이 보여줬어.
"어디보자."
완전 낡은 걸 보니 오래도 사용 한 모양이다. 제법 많은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쓴웃음을 지으며 노트를 펼쳤다.
[노트를 펼친다.] -
599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27:17>>598 설마... 안일한은 사적인 노트를 선생님에게 자주 보여주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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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일한의 일기 (5265681E+5) 2019. 1. 29. 오후 11:28:33200X년 2월 17일 X요일 날씨 애매함
오늘은 테레비를 봤는데 테레비에서 사생활은 중요하다면서 여자가 남자 뺨을 때렸다. 그래서 엄마한테 테레비에서 나온 사생활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도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일기 검사중인 선생님! 사생활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사생활은 중요하대잖아요. -
601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29:23>>600 설마 벌써 일기를 써주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일한의 일기가 굉장히 직설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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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일한주 (5265681E+5) 2019. 1. 29. 오후 11:30:30>>601
순수했던 한때입니다 하하하. -
60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32:50(팝그작)
>>596 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
604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32:54>>598
앞부분의 손상된 부분은 모두 넘기고 그나마 멀쩡한 곳부터 읽읍시다.
[괜히 이 선택을 했나, 후회하는 날은 없도록.]
[모든 각오를 끝마쳤다.]
그 뒤로 또 손상되었군요. 얼마나 오래된 건지. 다음으로 성한 장을 읽을까요? -
605 의문의 퀘스트?◆PT0BPjgDqk (0812839E+5) 2019. 1. 29. 오후 11:33:19안이 일한이 일기의 상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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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인스머스주 (9613705E+5) 2019. 1. 29. 오후 11:35:34
https://www.evernote.com/shard/s379/sh/18e1ed4b-9919-46f3-8da1-d1ec0377a5d2/bb91b1479d5570a81546064b0dd55f20
일상도 못해본김에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를 잡아보았습니다. 이걸로는 그냥 중2병인것 같기는 하지만...
우선 테마로 생각해둔 것도 준비해두었습미다...
(탈주) -
607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37:03>>606 테마와 함께 에버노트로 인스머스의 캐릭터를 표현하셨군요! 확실히 시트에서 묘사하신 느낌이 더 살아있네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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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일한 (5265681E+5) 2019. 1. 29. 오후 11:37:18우와! 정말로 일기를 쓰는 사람이었어! 완전 멋있다!
뭔가 각오를 하는 느낌인데 흠. 도대체 뭐가 문제지? 여기도 폭발하기 전은 제법 그럴 듯 한 집이었을텐데.
"흠..."
일기는 좀 어디 숨겨놓지. 아님 잘 읽을 수 있도록 잘 보존하던가. 나참.
좋아. 읽을 수 있는건 다 읽자. -
609 잠깐! 텐시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37:43>>181
"아마?"
모든 창조를 끝낸 뒤 어느 날 사라졌다라.. 텐시에게는 매우 흥미 깊은 이야기였다. 텐시는 당금님이 아마.. 하고 중간에서 말을 끊자 궁금했는지 아마? 하고 대답을 한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에 해요.. 아 참, 마지막으로 넵튠님의 신관이 사는 장소가 궁금해요!"
텐시는 당금님의 말을 듣고 보니 머리가 좀 아픈 것도 같았다. 아무튼 텐시는 당금님에게 바다의 신 넵튠님의 신관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해서 물어본다. -
610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38:04>>609 넵튠의 신관이라... 확실히 흥미를 끄는 부분이기는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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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39:07아니 세상에.... 인스머스주 필력이...:ㅁ 이분도 글금손님이셨어..(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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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박준주 (7844025E+5) 2019. 1. 29. 오후 11:58:01이제 슬슬 가봐야 할 것 같군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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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케이메이주 (9617381E+5) 2019. 1. 29. 오후 11:58:34준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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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텐시주 (4993459E+5) 2019. 1. 29. 오후 11:59:03준주 잘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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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일한 (1900722E+5) 2019. 1. 30. 오전 12:02:30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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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효우카주 (1385983E+5) 2019. 1. 30. 오전 12:06:04준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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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PT0BPjgDqk (8277355E+5) 2019. 1. 30. 오전 12:22:01아 잠깐 나 졸았.....(도름
미치게따.. 머리가 띵해서 퀘스트..자고 일어나서 잇겠습ㄴ다888888 -
618 일한 (1900722E+5) 2019. 1. 30. 오전 12:22:45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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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전 12:23:21캡틴 푹 줌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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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PT0BPjgDqk (8277355E+5) 2019. 1. 30. 오전 12:25:12아 그리구 이거 조금 설문조사 받을게용. 사실 제가.. 술파티+왕게임이라곤 했지만 갑자기 진실게임도 괜찮아보여서요:3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1. 술파티+왕게임
2. 술파티+진실게임
3. 술파티+둘 다 <- 이건 대신 하나당 진행이 줄어듭니다:3c
허어미 머리 아파.... 여러분 조은밤 되세오... -
621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전 12:32:02다이스의 힘을 빌리겠습니다:> 푹 주무세요 캡틴!!!8ㅁ8
.dice 1 3. = 1 -
622 효우카주 (1385983E+5) 2019. 1. 30. 오전 12:34:26저도 다이스로 굴리고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dice 1 3. = 1 -
623 일한주 (1900722E+5) 2019. 1. 30. 오전 12:34:332222
-
624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전 12:35:41굴려굴려 다이스! 다들 잘자예요!
.dice 1 3. = 3 -
625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전 1:04:251 : 2명, 2: 1명, 3: 1명
잘자요:> -
626 정연주 (0929548E+5) 2019. 1. 30. 오전 9:53:21.dice 1 2. = 1
저도 다이스로 정할게요:3
셔터올립니다 좋은아침! -
627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전 11:16:11모닝 ! 갱신:>
-
628 효우카주 (1385983E+5) 2019. 1. 30. 오전 11:28:32저도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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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전 11:32:59모두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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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31:441: 3명
2: 1명
3: 1명
리갱해요:> -
631 ◆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2:41:37오늘은 정신없네요 맙소사.....8ㅁ8 이따 끝나고 뵈어오..........(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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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2:55:27캡틴 힘내세요;ㅁ; 다녀오셔라!!(안마 도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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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3:03:27캡틴 함내예요! 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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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6:44:21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맛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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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7:02:47지금 왔습니다. >>620에 대해서는 2번으로 투표하겠습니다.
>>631 오늘도 일에 치여 바쁘시군요. 어장주님께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636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7:12:23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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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7:28:37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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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7:29:05>>636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637 텐시주님, 안녕하세요! -
639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7:30:24다들 맛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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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7:31:52>>639 저녁은 늘 하던 대로 패-스했네요. 아침과 점심은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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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7:34:39>>640 (칭찬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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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일한주 (1900722E+5) 2019. 1. 30. 오후 7:46: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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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7:50:04>>642 어서 오세요, 안일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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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7:50:21일한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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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효우카주 (1385983E+5) 2019. 1. 30. 오후 7:54: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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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7:57:08>>645 어서 오세요, 효우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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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8:01:19효우카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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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02:18갱신합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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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8:02:33아앗 케이메이주!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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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03:20>>648 어서 오세요, 케이메이주님!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셨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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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07:05(부둥받음)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 조금만 시켜도 먼지가 앉아서....;ㅁ; 하루종일 씨름했습니다. 덕분에 허리가 아작날 것 같아요.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밤!!!!(뭔) -
652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08:08>>651 요즘은 미세 먼지 문제가 심하기는 하지요. 그것 때문에 하루 종일 힘드셨다니, 안타까울 따름이군요.
공기 청정기라도 있어야지 원활한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요. -
653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8:08:47>>651 아앗...(허리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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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10:34>>653 으어..으어어..(죽어감)
이렇게 되면 또 황사가 무서워져요...;ㅁ; 그냥 미세먼지도 아니고 초미세먼지인데....(왈칵) -
655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13:37>>654 황사 이변 (이변해결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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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15:03>>653 허리에 많이 무리가 가신 것 같은 데... 메테오 호크 스타일 마사지라면 케이메이주님의 허리가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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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15:45???? 메테오 호크급이면 허리가 부러집니다....(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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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라이너주 (1543989E+5) 2019. 1. 30. 오후 8:19:51>>656-657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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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25:16>>658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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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라이너주 (7116691E+5) 2019. 1. 30. 오후 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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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8:32:19(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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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32:28>>661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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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라이너주 (7116691E+5) 2019. 1. 30. 오후 8:34:42텐시주 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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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8:34:54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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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35:28텐시주 어서와요:> (빠른 도주(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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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라이너주 (7116691E+5) 2019. 1. 30. 오후 8:37:07>>665 가랏 라이너! 몸통박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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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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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라이너주 (7116691E+5) 2019. 1. 30. 오후 8:39:48>>667 으아앗! 8ㅁ8 미안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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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8:40:25>>666 라이너주님, 당신의 답글 숫자를 보십시오. 사탄조차 실직하게 만드는 그 기세...!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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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40:29괜찮습니다:> 장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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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라이너주 (7116691E+5) 2019. 1. 30. 오후 8:41:05>>669 (째트킥)
>>670 해맑 -
672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8:47: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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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라이너주 (7308537E+5) 2019. 1. 30. 오후 8:58:04야채크래커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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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9:39:48야채 크래커하니까 케챱 찍어먹는 과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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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인스머스주 (4013473E+5) 2019. 1. 30. 오후 10:00:43감자칩에 케찹찍어먹으면 구운감자에 케찹바른 맛이 납니다(?)
저어는 2번이 좋아보이내오!!! -
676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06:391: 3명
2: 3명
3: 1명
통계:3
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 안이 그게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7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10:21:03왕게임 3명에 진실게임 3명! 답은 3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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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22:09텐시주는 3번이신가요???:3 고오럼..
1: 3명
2: 3명
3: 2명 -
679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10:25:28>>678 (툭툭) >>624
-
680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25:51안이 잠시만 텐시주 위에서 하셨.....(머리쾅)
1: 3명
2: 3명
3: 1명
갸악!!!!!! 진짜 통계!!!!!!:ㅁ 실수했닼!!!!! -
681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26:33아이고야 혹시나 해서 정주행 했는데 늦게 발견했습니다;ㅁ; 죄송해요!!(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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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텐시주 (8556468E+5) 2019. 1. 30. 오후 10:28:54>>681 죄송할 일은 아닌 거시에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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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0:29:26>>681 답글은 누구나 늦게 읽을 수도 있는 데, 그럴 수도 있지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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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31:09아아뇨 통계를 바로 낸건데........어흑..;ㅁ; 깜빡한거라..기억력 무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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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33:07그래도 두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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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0:36:37안이 맙소사 케메주 통계 너무너무 수고하셨구 고마워용..88(뽀담뽀담
전..잠시 좀만더 쉬구 올게요......8ㅁ8 -
687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0:39:11>>686 어장주님, 평소처럼 많이 피곤하신 것 같은 데 오늘도 무리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많이 피곤하시다면, 푹 쉬시고 내일 다시 오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688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0:49:09앗 아닙니다. 손이 비어서 그런 것 뿐이니까요:> 캡틴 푹 쉬고 오세요!!!(맞뽀담꼬옥
-
689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13:44갹 올리기!!!(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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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32:03>>608
당신은 읽을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읽기로 하였습니다. 책장을 넘겨볼까요.
[어쩌면 주제넘은 짓일지도 모른다.]
[상관없다.]
당신은 책장을 넘겼습니다.
[모든 것은 정확했다. 무엇이 문제였지?]
[내가 실수했을 리 있는가.]
.......
[벌써 낙담하기엔 이르다.]
당신은 책장을 넘겼습니다.
[잠을 청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몽계는 괜찮은 도피처다.]
[그곳이 꿈인 줄도 모르기에.]
당신은 책장을 넘겼습니다.
[평형신의 전지전능함은 생각보다도 제한적이라 한다.]
[신도 불가능한 일이 있었나.]
당신은 책장을 넘겼습니다.
[늘 모형에 그쳤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당신은 책장을 넘겼습니다.
[.....흉내도 못한다.]
당신은 책장을 더 넘겼습니다. 수십 장이나 더 손에 잡혔지만 더이상 알아볼 수 없는 글씨는 없었습니다.
[책을 살핍니까?]
[다른 곳을 살핍니까?] -
691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33:07환상향이 모형정원이라는 극단적 결론이 떠올랐습니다(흐릿) 캡틴 어서오시구 푹 쉬셨나요?
-
692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34:42케메주 안녕;>!!!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모르지요:ㅁ(<-????
네넴 푹 쉬었습니다 덕분에!!(츠파아아앗
그럼 텐시주 퀘스트도 들고 올게요~~~~ -
693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35:58>>690 몽계에 가면 꿈인 줄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로군요. 평형의 신- 율에 대한 떡밥도 있네요.
확실히, 베가시스가 눈치도 없고, 무능하다고 까는 것을 보면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것이 보였지요.
어장주님께서 푹 쉬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
694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36:16아니 그러면 저 계속 극단적인 가장만 떠올린다구요 나쁜 새럼아... :ㅁ(안마 꾹꾹)
다행이네요:>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시길!!!! -
695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36:39>>691 모형 정원이라... 혹시 떡밥을 종합한 결과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흥미롭습니다. 물론 2차 창작물에서는 자주 그렇게 채택... 읍읍!
-
696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37:45그냥 갑자기 아무 맥락없이 떠올린거라.. :ㅁ
-
697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39:22>>696 문득 든 생각이로군요. 그렇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지요. 환상향 자체가 현재 숨겨진 진실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요.
괜찮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situplay>1547729863>701 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
698 정연주 (8689936E+5) 2019. 1. 30. 오후 11:41:06(슬저어억
:3 -
699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41:36>>698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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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42:06정연주 어서와요:>
-
701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44:37>>609
"옛 사람과 신의 막연한 생각들일 뿐입니다. 마고는 실제로 암시 하나 없이 사라져버렸으니 말이지요."
당금은 그리 대답하곤, 당신의 마지막 질문에 가벼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리 어린아이다우니 어찌 보면 귀엽기도 하여라. 그렇죠?
"사실 넵튠은 신관을 두지 않았습니다. 내 알기로는 그저 물이 흐르는 곳에 편안히 지내고 있지요."
모든 신이 신관을 필요로 하여 두는 것도 아니니까요. 당금은 그리 말하고선 당신의 머리를 가벼이 쓸었습니다.
"슬 쉬셔야겠지요?"
편안토록 이부자리라도 깔아드렸으면 합니까. 다시 모래가 되어 사라지기 전에 보여준 미소는 다정하였나요.
[퀘스트 완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
702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45:00준주 안녕하시구 정연주 어서오세요~~~!!!:3
-
703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45:59situplay>1548257551>93 + situplay>1548257551>737. 저는 정연주님의 의문에 대해서 확실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안유진의 경우를 생각해보지요. situplay>1548257551>804 + situplay>1548257551>805 + situplay>1548257551>811.
위키의 페이지에서는 『현역이였던 대신관이 죽으면 대신전 관리자끼리 상의하여 새로운 아이를 데려와 대신관 자리에 앉혀주는
시스템』이라고 했지요? 물론, 평형은서가 지녔던 마력을 품은 거울을 생각한다면 평형아매도 무언가 있었을 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적어도 『평형아매가 사망했어야』평형곽훈이 그 뒤를 이었겠지요. 그리고, 지금 평형추매는 지금 우리 앞에서
추매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렇다면, 사언은 힌트를 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명계 관련으로 문제가 있기는 하다고. -
704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46:22>>702 안녕하세요, 어장주님! 피로를 푸시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
705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46:28오늘도 준주의 추리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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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정연주 (8689936E+5) 2019. 1. 30. 오후 11:50:56다들 안녕하세요! 텐시 퀘스트가 끝났네요 텐시주 캡틴 수고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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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51:46>>701 수고 많으셨습니다, 텐시주님! 퀘스트 완료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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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53:17엄멈머 준주 추리가:ㅁ.....(팝콘뿌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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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퀘스트라오>:3◆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53:59.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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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55:13>>708 ? 모루겟소요.
>>709 오...? -
711 케이메이주 (4891109E+6) 2019. 1. 30. 오후 11:57:41텐시주 퀘스트 수고하셨습니다:> (흥미진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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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정연주 (8689936E+5) 2019. 1. 30. 오후 11:58:05명계가 개판이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저도 오래 했어요
명계에 지원 가는 일이 있을 수 있겠다 정도? 사언이 그걸 의도하고 했다면...
그냥 말로 하던가....:3
>>709 오오..? -
713 박준주 (1315641E+6) 2019. 1. 30. 오후 11:59:46저는 이제 가봐야 할 듯 하군요. 내일 뵙겠습니다! 떡밥은 내일 읽어봐야겠네요.
-
714 =)◆PT0BPjgDqk (7388035E+6) 2019. 1. 30. 오후 11:59:57대신관은..그러니까. 평형의 신을 모실 만한 그릇이 되는 아이들 중에서 선택을 받아. 그렇게 선택이 되면, 신으로부터 새로운 이름을 하사받고 대신전에서 지내기 시작하는 거지.
흐음....이상한데.
그들에게는 온전한 가족이 없는 건가? -
715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전 12:01:43준주 잘가요:>
흐음???? >>714 쎄하네요...이거.. 그렇지만 저는 추리를 포기하겠습니다....!!! 떡밥은 풀리는 맛이고 뒤통수 맞는 맛이니까요>:> -
716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전 12:03:42"끙..."
뭔가를 연구하는건 확실했다. 근데 그 연구가 제법 엄청난 연구가 아니었을까.
종을 초월한다거나 힘을 초월한다거나 그런 엄청난 일. 이 노트에 의하면 평형신이 전능하지는 않은 모양인데..
"그래도 몇개는 알 수 있네. 하하."
몽계라. 내가 생각하는 꿈과는 뭔가 틀린건가. 흠, 몽계. 내가 갈 수 있으려나.
더 살펴보자. 시간은 있으니.
//책을 살핀다 -
717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전 12:03:43아니 명계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되는데....
말로 하던가...2222 -
718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전 12:04:24일한주 어서와요.
-
719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전 12:06:41안녕하세요!
-
720 정연주 (5061674E+5) 2019. 1. 31. 오전 12:20:27준주 안녕히가세요!
일한주 어서오세요:3 -
721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전 12:57:21(두리번두리번) 샤따 내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좋은 꿈 꾸시길!!!
-
722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전 1:15:36안녕히주무세요 케메주!
-
723 =)◆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전 9:15:37??????????
여러분 죄송합니다......동생이 깨워줬어ㅓ요 맙소사 아니... 와 아니 ㅈ맊ㄴ잠깐 얼른 정신차리고 ㅇ로게요 맙소사 -
724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전 10:58:18텐시주도 하마터면 계속 잠들 뻔했어예요!
>>706-707 >>711 고마워예요! -
725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전 11:39:08푹 자고 싶다.. ;ㅁ; 갱신하고가요;>
-
726 갸악 정신차렸다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2:10:43>>716
당신은 책을 펼쳤습니다. 표지에 남아있었던 글자인 '이론'과 걸맞게도 이상한 전문 지식의 텍스트로 가득채워져 있군요. 가만히 읽어보면 생명과학, 그중에서도 인체의 구조 같았습니다. 당신이 생명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상 알아보기 힘들 만치나 상당히 어렵게 적혀 있더라지 뭡니까. 반은 타버린 종이의 텍스트 밑으로 밑줄이나 여백에 '물, 단백질, 지방, 질소, 칼슘, 인, 칼륨...' 같은 메모도 있습니다. 폭발과 세월로 망가진 것과 별개로 뭉개진 모서리나 군데군데 꽂혀있는 책갈피 등, 당시 꽤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은 흔적들이 보였지요.
....더이상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다른 곳을 살핀다.]
[이곳을 나간다.] -
727 갸악 정신차렸다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2:11:06케메주 푹 쉬시구888888..
갱합니다...... -
728 갸악 정신차렸다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2:14:44그리고 공지합니다:3 금요일에..! 제가 왠지 지금 삘이.. 일에 치일 것 같은 삘이라고 제 삘이 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만.. 저녁에 돌아오는 대로 출첵을 받고 이벤트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3 공지 완료!!
-
729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28:28"이건 어떻게봐도.."
외래인이다. 외래인이라면 실험하다가 집을 폭파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뭔가 안심이 되었다.
인체연성이라도 하려고 한건가? 피식. 노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게 다인 듯 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 볼까."
뭔가 친근감이 솟기 시작했다. 함정은 아니겠지. 아니면... 하아. 몰라.
한숨을 쉬며 발견했던 사각형을 손으로 누른다.
[다른 곳을 살핀다] -
730 갸악 정신차렸다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30:40일한 .dice 1 2. = 1
일한주 어서오세요:3!!!! -
731 갸악 정신차렸다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30:49어머나
-
732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1:31:45어어엇?!
레주 안녕하세요! -
733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36:39>>729
어디를 살피시겠습니까?
[선반]
[책꽃이] (Clear!)
[책상]
[눈알]
[벽]
..참.
누군가의 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짐작건대 멀리 있는데, 설마 이쪽으로 오겠습니까. -
734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40:13>>733
벽을 보겠습니닷! -
735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50:18>>733
벽은 처음 들어와서 눈에 담았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당연하겠지요, 낡은 잿빛 벽 위로 보란 듯이 깨진 금이라든지, 굽은 자리에 끼인 이끼, 이 겨울에 무슨 먹이를 구하겠노라며 거미가 지은 투명한 그물망, 그리고 오래 전에 있었던 듯한 새까만 폭발의 흔적. 그게 다고 다른 특별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요. 액자고, 낙서고..
아.
딱 한가지 있습니다. 문에 가까운 쪽, 벽에 두꺼운 잉크로 쓰인 글씨.
[잘 있어.]
흐음..?
[다른 곳을 살핍니까?]
[선반]
[책꽃이] (Clear!)
[책상]
[눈알]
[벽] (Clear!)
누군가 풀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조금 더 가까워진 듯한데..... -
736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53:43"...."
뭐지. 누군가가 이곳으로 접근하는 것 같은데. 이런 폐허에? 심상치가 않은걸, 그나저나 '잘 있어.' 라니.
뭔가 애수가 느껴지는 말이었다. 안타깝게도 그 글을 보는 사람은 그 왜래인이 아니지만.
"조금만 보고.."
구석에서 쪼그려앉아 대기하는게 좋겠는걸.
얼굴을 찡그렸다.
//책상을 살펴봅니다! -
737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2:01:17>>736
새까만 가루로 뒤덮인 것만 제외하면 책상은 썩 말끔합니다. 서랍도 있으나 열어도 아무것도 없고.. 흠, 구석에 낙서는 조금 있군요. 알 수 없는 숫자 조합이나 기하학적인 그림들입니다. 후자의 경우 대부분 원 안에 복잡한 도형이 그려진 느낌으로군요. 마법진 같이요.
".....-ㄴ데."
바깥쪽에서 희미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다른 곳을 살핍니까?]
[아니면?]
[선반]
[책꽃이] (Clear!)
[책상] (Clear!)
[눈알]
[벽] (Clear!)
[바닥] (<-얘를 넣는단 걸 잠시 잊었네요:3..) -
738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2:10:30"...."
조용히. 조용히 있자. 도대체 누군데 오는거야?
활과 화살을 매만지며 혀로 입술을 어루만졌다. 에익, 먼지가.
"후..."
어디, 얼굴이나 한번 보자. 물론 얼굴을 본다고 뭔가가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머릿속에서 누군가 중우한 목소리로 '오버워치.' 라고 중얼거렸다.
//경계한다! -
739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후 2:12:24(마른세수) ㅋ...ㅎ....ㅎㅎㅋㅋㅋㅋㅋㅎㅎㅎㅎ갱신합니다....와... 잠을 포기한다(쓰러짐
-
740 곸ㅋㅋㅋ급시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2:19:15>>738
오,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그는 확실히, 이곳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걸음소리가 점점 가까워져 왔지요. 문 정면으로 서있지는 않은지 보이지는 않습니다.
"거, 안에 누구 있소?"
목소리는 명백히 들려왔고 그는 옅은 갈색의 손을 뻗어 문을 잡고 슬쩍 눈을 내밀었습니다. 눈보다도 두 뿔이 먼저 튀어나왔지만.
흠...? -
741 곸ㅋㅋㅋ급시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2:19:50케메주 어서오세요!! 는 아아앗..괜찮으세요....?8ㅁ8..(우름(꼬옥토닥토닥
-
742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2:24:22"엌."
너무 가깝다고 판단해 사슬낫을 들려고 손을 움직이면서 문 쪽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뿔이나와서 당황했고, 그 1초의 타이밍덕에 경계는 전혀 쓸모가 없게 되어버렸다.
"있습니다."
도깨비인가? 아니면 드루X드? 자연이 나를 거부하는건가? 이런 비열한 노루같으니. -
743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2:25:38케메주 어서와요!
-
744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2:36:50>>742
노루의 뿔보다는 곧고 날카로운, 그런 뿔에 가까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도깨비는 뿔이 없으며..오, 전설로 전해내려져오는 한국의 도깨비는 대부분 뿔이 없으며 가시 박힌 도깨비 방망이도 들고 다니지 않으며 호피옷도 입지 않는다고 그건 일본의 오니라고 좀 제발 제가 설파하고 싶습ㄴ 아이고, 괴전파가 난입했군요.
"오, 역시 있었구만. 오랜 세월동안에도 내 감각은 녹슬지 않았군그래."
뿔 달린 누군가는 온화하게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지요. 갈색 피부에 곱슬진 금빛 머리칼을 날개뼈까지 기르고, 검은빛 눈이 다섯 개 달린 그는 한나라의 하얀 한푸를 여미며 가벼이 고개를 까닥여 인사했습니다. ...어, 잠깐.
눈 다섯 개요?
......잘 보니까, 일단 두 눈이 달릴 위치에 두 개, 그리고 그 위 이마에 하나, 그리고 양 손등에 하나씩 더 해서 총 다섯 개로군요. 맙소사.
"댁은 이런 폐허까진 무슨 일입니까?"
그는 가벼이 웃으며 물음을 던졌지요. -
745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2:41:15눈이 다섯개라니. 만약 내가 환상향에 대한 지식이 없고 산탄총이 있었다면 망설임없이 방아쇠를 당길 법한 모습인걸.
"그냥 산책 중 이었습니다. 다만.."
폐허가 된 집들을 둘러보며 다시 말한다.
"선배님의 흔적이 보여서 뭐라도 있는지 보고 있었습니다."
선배고 뭐고 없지만 뭐, '이 세계 선배'라고 해두자. 그게 형편 상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받은 이상 나도 할 말은 해야겠지.
"그러는 당신이야말로 이런 폐허는 무슨일로?" -
746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후 2:51:43????저게 무어야.. :ㅁ 저분은 누구신가...
어..아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메이비????(흐릿)(팝그작) -
747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2:58:51>>745
그는 당신이 신기해할 줄 알았다는 듯이 낄낄 웃으며 슬쩍 뒤로 돌고 머리카락을 거두며 뒷목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도 눈알이 있소만." 맙소사, 진짜네요, 징그럽게도. 그러고 보니 도대체 무슨 혼종인지 사자의 꼬리까지 달려있습니다. 그는 발등에도 각각 눈이 하나씩 있어서 총 여덟 개라고 묻지도 않은 사실을 당신에게 설명했던가요.
그리고 잠시 폐가를 둘러보고 웃었지요. 선배라.
"그렇구만. 그 학구력은 가히 본받을 수준이라 생각하올시다. ..아하, 나라고 무어 특별한 게 있겠나. 그저 폐허에서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길래 찾아와봤습니다. 처음엔 놀러올 작정이었는데 말이오."
뭐, 어떤가. 말동무를 발견했지 않았나? 그는 유쾌하게 웃고선 당신에게 가벼운 동작으로 합장했습니다.
"티엔저라 하외다. 댁은 이름이 무어요?" -
748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3:01:56>>746 ^ㅁ^네??? 뉴엔피씨요!!(뭔
아아앗 케메주 무리하시진 마시구,,,,,,,8ㅁ8(우럭..(토닥토닥 -
749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3:02:17
-
750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3:05:36"안 일한이라고 합니다."
눈알이 총 몇개인가 하는 그런건 알고싶지 않았는데. 그걸 굳이 따져봐야 의미는 없겠구나. 하아.
"그나저나 이 폐허 근처에 으리으리한 집이 하나 있던데 주인을 모릅니까? 보니까 문이 떡하니 열려있던데."
경계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엄청난 고단수의 함정인건지. 어느쪽이든 영 기분이 좋지않다. 폐허를 놀러오다니 역시 평범한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동네야. -
751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3:08:12>>749
금발에 장발인 미ㅅ...ㅗ가 멋진 아저씨로군요! -
752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3:26:28>>750
안일한이라, 알겠네. 무슨 생각이 든 건지 티엔저는 턱을 매만지며 당신을 조금 흥미로운 눈으로 바라보았지요. 그는 당신의 질문에 이 근처에 있는 수없는 사물들을 생각해보다, 마침내 당신이 말하는 그 집에 대한 답변을 돌려주었습니다.
"아하, 그 집 말이오? 내 알고 있는 나누리란 자가 살던 집입니다. 예전부터 대신전에 머무르게 되며 간혹 관리나 하러 오지. 지속적으로 챙기는 것을 보아하니 나중에 또 쓸 것으로 짐작되는데...오, 미안하네. 주제에서 벗어났구만. 여하튼 실수로 단속을 잊은 모양이니 추후에 만나게 되면 알려주도록 하지요, 고마우이. 그나저나 말일세."
그는 눈웃음지은 채로 당신을 반히 응시했지요.
"댁은 인간 아니오? 그 용기의 기상 하나 참 대단하지 않소, 어느 위험이 도사릴지 모를 마법에 숲에 들를 생각을 하다니. 참, 걱정은 마오. 나는 도깨비들에게서 구입해서 먹으니 말입니다. 유사인혈도 퍽 괜찮소. 다과 재료로 넣어서 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모르..아, 이거 터무니없는 말실수구만."
미안하네. 그는 소매를 입가에 당겨 끌끌 웃으며 고개를 가벼이 저어 흔들었습니다.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 건지.
말도 참 많군요. -
753 케이메이주 (0887326E+6) 2019. 1. 31. 오후 3:28:31나누리 집이였어요 저기!?
아 안되겠다 조금이라도 자고 올게요. 두통 오네...;ㅁ; -
754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3:31:39넵;> 그래서 일한이가 방금 그 멀쩡한 집에 들어갔으면 나누리에게 들키는 즉시.......(이하생략(?
맙소사888 케메주 푹 쉬고 오세요!!!!(토닥보담보담(이불덮어드림(랜선난방 -
755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3:38:03>>749 와! 천진반 아저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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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3:39:00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시주 어서오세요!!! -
757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3:40:26"아하.. 그렇군요."
불법침입했으면 어떤 꼴을 당했을지 모르겠지만 안 들어가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턱을 매만진다.
흠, 그건 몰랐는데. 마법의 숲은 제법 위험이 도사리는 숲인가보다. 이거 생각보다 큰 일이 아닌가. 말실수를 하지를 말던가, 사람 불안해지게.
"용맹은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을 본인만이 아는 것이다.. 라고 어떤 사람이 말해서 말이죠. 아니, 미안할 필요까지는.. 제 피를 먹는다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현대처럼 헌혈을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있다면 피를 줄 의향도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하지만 여러 말을 들어보면 그런 건 없는 모양이었다.
"그럼 전 폐허구경이나 더 할랍니다."
외래인이 했던 그 실험이 많이 신경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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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3:44:36>>756 캡틴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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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3:47:17텐시주 안녕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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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3:56:35>>759 일한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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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4:16:21>>757
"그것 참 멋있는 말입디다. 오, 이건 사과할 거리지. 애완견 앞에서 보신탕을 끓여먹는 꼴인데."
뭔 비유가 그런 비유가 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티엔저는 키득, 웃었지요. 많은 것이 그리도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흐음..폐허를 더 구경한단 말인가?"
어디 보자. 중얼거리며 그는 성큼 가까이 서서 유쾌히 눈웃음을 지었지요.
"나도 함께 합세. 어떠하오?"
[좋다.]
[싫은데요....]
[아니면?] -
762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4:25:17"혹시 위험한게 있을 수 있으니 안됩니다. 그냥 한가하시면 이 폐허가 폭발한다거나 엄청난 빛을 내뿜는다면 시체라도 수습하러 오시면 고맙겠습니다만.."
저런 기이한 사람이 함정같은걸 밟아도 멀쩡히 살아갈 것 같지만 뭐 어떤가. 이건 그저 완곡한 거절 일 뿐이다.
그리고 키득, 하고 유쾌하게 웃는 모습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두가지 인종을 믿지 않는다.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헤실헤실 웃고있는 성인과 처음보는 사람과 기꺼이 행동을 같이하겠다는 인종이다.
"게다가 선배의 유실물이니 후배가 수습하는게 맞겠지요."
안그렇습니까, 이세계 선배님. 저는 당신이 살아있으면 좋겠네요. 동향사람이 죽으면 기분이 영 안 좋으니.
흠, 이 경우에는 동향인게 맞나? 알게뭐야.
[싫은데요?] -
763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4:44:59맙소사 잠시 일하고 오겠습니다':>....(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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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4:46:31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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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6:36:38도쟈아아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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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짜쟌, 뉴 NPC?◆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02:51으흐흐흐흐ㅡ흐흐ㅡㅡ 죽겠슴ㄴ디ㅏ....
새 판 세우고 왔구..
퀘스트~~~~~~~!!! -
767 케이메이주 (3471859E+5) 2019. 1. 31. 오후 7:21:43갱신:> 나중에 뵈요!!!!! 갸악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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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21:45>>762
오호라? 티엔저는 당신을 보고 한 눈썹을 치켜올리며 잠시 오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거 엄청난 오해를 산 것 같네. 이보시오, 일한 도령. 이래봬도 난 요괴란 말입니다. 인간보다 수백배는 더 튼튼하고 센. 그리 안 보이나?"
이마에 박힌 눈알이 도로로록 굴러가더니 새까만 눈동자가 정확하게 당신에게 향했지요. "이 힘으로 시체를 수습하는 것보단 위기 탈출을 돕는 게 더 의미있소이다."라며 그는 샐쭉 웃으며 덧붙였지요. 아니하오? 그러하니 난 함께 하겠네. 보이지 않는 경호원이라 생각해도 좋지요. 오..말만 많은 게 아니라 고집도 여간내기가 아니던가요.
그는 턱을 매만지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헌데..
"이보오, 어쩐 이유로 선배라 생각하는 겝니까? 난 그것이 궁금하오."
참, 유실물은 계속 살펴도 좋소. 그는 유쾌하게 물건들을 가리켰지요.
[이어서 살핍니까?] -
769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22:41앗 케메주 어소사!!! 바깥 추어오8ㅁ8.. 조심히 다녀오세요!!!(핫팩 안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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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25:08지금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714 과-연... 나름 의구심이 가던 부분이기는 하네요. 『이전의 대신관이 사망한 이후에, 대신관의 관리자들끼리 상의하여 새로운
아이를 평형의 대신관으로서 뽑는 과정』이 무언가 마음에 걸리기는 했어요. 『저거, 텐노 텐시처럼 부모의 허락은 안 맡는 건가?』 라는 생각이.
분명 부모의 허락을 맡았다면, 역대 대신관들이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언급은 잘 없고요.
그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질문 하나였습니다. 『평형의 대신관으로서 뽑힌 아이가 선택권은 있는가?』였지요.
물론, 평형의 대신전의 관리자들이 한 아이를 데려오는 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 아이의 의사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가 되고 있지
않고요. 혹시 평형추매가 평형추매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로 생긴 것은 아닌가 싶었지요.
아니, 그 이전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있군요. 『평형의 대신관으로서 선발되는 자격은 과연 무엇인가?』. 이것도 역대 평형의 대신관들의
외모와 똑같이 위키의 페이지에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평형의 대신관으로서의 자격은 가족의 정에 휘말릴 일이 없는 것』인 것일까요? -
771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25:56>>766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어제 새벽에 무척이나 힘들어하셨는 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767 케이메이주님, 어서 오세요!
>>764 안녕하세요, 안일한주님!
>>765 인스머스주님도 안녕하세요! -
772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27:38오늘은 꽤나 바빴네요. 도중에 손가락이 칼에 긁히는 일도 있었지만, 약과 반창고를 붙여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헌혈한 이후에도 딱히 어지럽거나 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다행히도 무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 몸이 이상할 정도로 피곤할 때에는, 바로 쉬러 갈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77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29:20>>752 방금 전의 깔-끔한 집은 선나누리의 집이였군요. 하마터면 안일한의 퀘스트가 『불법_가택_침입을_저지른_공무원_썰.txt』가 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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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31:50>>773 사키메사키 렌이 이것을 스샷 찍어서 붕붕마루 신문에 기사로 올렸다면 그야말로 눈물의 향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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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32:48앗.. 좁은 시야가 또 8ㅁ8(우럭(머리쾅) 인스머스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준주도 어서오세요:>!!! 아아아앗..바쁘셨다니(꼬옥) 그나저나 칼에 긁히다니 괜찮으시나요8ㅁ888888(우름..(보듬보듬 -
77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33:51>>775 어장주님께서 걱정을 하시게 만들어 죄송할 따름이군요. 처음에는 살짝 문제가 있었지만, 약과 반창고 덕분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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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37:56>>776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에요888888..(눈물펑펑) 준주 앞으로도 꼭 조심하시구 또 조심하셔야해요88 약속>: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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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38:35>>771 네:3!!! 좀 편하게 누워서 잤더니 괜찮아졌어요:>!!!!!(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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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39:05.dice 1 9. = 7
호이?>:3 -
78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39:23>>777 눈물을 흘리시게 만들다니,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항상 어장주님께 건강을 챙기라고 말했던 입장이라서 더더욱 그렇고요.
생각 이상으로 많이 걱정해주셔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척이나 기쁘군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입니다. -
781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39:30오매 다갓님 마지데스까........
-
782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39:58>>778 어장주님께서 힘겹게 퀘스트를 이어가시는 것은 아니라 다행이로군요.
>>779 심상치 않은 다이스로군요. 호기심이 드네요. -
783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41:51>>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젠가 기필코 이 병약 타이틀을 벗어던지렵니다>:ㅁ(안됨
당연히 걱정할 수밖에요8-8.. 네네 약속인 겁니다>:3!!! 새끼손꾸락 걸구 도장 찍구 주우우우욱 복사 그리구 짝! 코팅>:3!!!!!!!!!!!!(뭔 -
784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42:44>>782 넵 절대 무리는 않아요;3!! 걱정 고마워요!!
우후후후후후후후훟.... 잠시만 뭐 풀지.. -
785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43:52>>783 병약 타이틀이라, 저로서도 벗어던지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늘 보이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군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늘 하던 말이지만, 어장주님께서도 퀘스트나 이벤트를 위해 무리하시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시겠지요? -
786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46:547대 대신관 떡밥입니다..
다갓님 비나이다 비나이다.........
.dice 1 3. = 3 -
787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47:17이게 장난치나
(상엎 -
788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7:47:24"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게 맞기는 한 모양입니다."
고개를 으쓱이며 마음대로 하라는 듯한 행동을 한다. 어차피 해치려고 했다면 진작에 했겠지.
그런데 거기서 그 유진의 얼굴이 떠오르는건.. 쳇.
"이 눈알."
플라스틱으로 된 의안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 세계에서는 제법 구할 수 없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제가 있던 장소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었죠."
게다가, 쓸데없이 장황한.. 마치 대학에서의 졸업논문과도 같은 애매하게 고쳐쓴듯한 그 네이밍 센스.
"그리고 저희들은 저희들이 공유했던 범용한 지식혹은 상념이 있습니다. 저는 그걸 이 폐허에서 발견했고."
의무교육이나 이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의 특수한 교육지침 등등.. 뭐,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눈알을 관찰합니다! -
789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47:38>>786 7대 대신관- 평형빈에 대한 떡밥인가요? 기대가 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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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48:12>>787 어라? 다이스가 점지한 떡밥이 큼지막한 것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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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48:38>>785 후후후후후후 건강캡이라 불리구 싶어요>:3!!!!!(아득
넵 물론입니다;>!!!! 요것두 새끼손가락 걸구 엄지 도장 꾹꾹꾹하고 쭈우욱 복사하고 짝!짝! 코팅 쨘!!!!!(대체 -
792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7:49:45박준주와 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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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50:28>>792 네, 안일한주님도 어서 오세요!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퀘스트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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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인스머스주 (7192191E+6) 2019. 1. 31. 오후 7:50:36어떻게 하면 퀘스트 타이밍에 맞출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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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삐빅, 이 눈깔괴물은 답정너입니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7:51:23>>789-790 후후..후후후후후후후... 곧 풀겠습니다^^........(털썩
>>794 셀위;>? -
79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7:51:48>>794-795 인스머스주님도 퀘스트를 시작하시게 될 모양이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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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인스머스주 (7192191E+6) 2019. 1. 31. 오후 7:54:43>>795 어흑 마이 깟...예에스 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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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일한 (1230401E+5) 2019. 1. 31. 오후 8:06:54과연 인스머스의 모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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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인스머스주 (7192191E+6) 2019. 1. 31. 오후 8:08:22인스머스의 공포스러운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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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12:43>>788 //앗 일한주 이벤트 하나가 끝나기 전까진 그 이전 시점입니다:> 유의해주세요!! 필터링하겠습니다!//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니. 티엔저는 상처받았다는 듯한 과장스런 표정을 지어내며 "누굴 향한 말이오"라 중얼거렸지요. 농담이었습니다. 그는 당신이 가리킨 눈알을 보고 선선히 어깨를 으쓱였지요.
"플라스틱이란 것 아닌가. 설마 내가 모를 것이라 여겼소? 핫하, 환상향엔 증기나 전기로 움직이는 기계만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외다. 얼마나 많이 퍼져나갔느냐가 관건이지마는."
여튼간, 그런 오해는 금물이라네. 티엔저는 키득, 웃었지요.
"어느 지식을 말하는지는 모르나 생각보다 외래인이 들고 온 물건은 많아서 말이지, 지식 또한 그러며 환상향에 미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라, 반론을 즐겨보기도 하고? 사람이란 인간이든 요괴든 참 즐거웁단 말이지, 대화하는 재미가 있어. 댁도 그렇고."
뭐, 아무튼간에요.
검은 가루로 뒤덮인 눈알은 눈동자가 특이한 느낌의 분홍색이었습니다. 조금 자색이 섞인 듯한 분홍빛이었나요? 뭐. 이상하게 기시감이 들었을지도 모르는군요. 눈동자 크기는 딱 사람에게 의안으로 끼울 수도 있을 법한 적당한 수준, 그러나 세월을 타 낡았네요. 더이상 특징적인 건 없습니다.
[다른 곳을 살핍니까?]
[아니면?]
[선반]
[책꽃이] (Clear!)
[책상] (Clear!)
[눈알] (Clear!)
[벽] (Clear!)
[바닥] -
801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13:44>>797 오~~께이!!! 컨텐츠(??)를 골라주세요~~~;>
1. NPC 만나기 (당근방망이 주요 NPC도 OK!)
2. 환상향 탐방
3. 이변 해결 -
802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13:56앗 글구 골라서 레스 쪄와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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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8:17:38알겠습니다!!! 그렇다면... 2번이 괜찮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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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라이너주 (4501596E+5) 2019. 1. 31. 오후 8:17:42(팝그작)
-
805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17:52>>804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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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일한 (4756986E+5) 2019. 1. 31. 오후 8:18:10엌 주의하겠습니다!
그냥 유진씨같은 착하고 참한 천한것도 구해주는 사람도있는데!
로 이해해주세요 -
807 라이너주 (4501596E+5) 2019. 1. 31. 오후 8:18:18넹넹!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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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21:10>>803 넵 알겠습니다! 천천히 다녀와주세요~!!
라이너주 어서오세요:>!! -
809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21:37>>806 알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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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8:27:10"그건 좀 놀랍네요."
뭐 밀레시X마냥 아주 퍼져있는 듯 했다. 허허허.
"즐겁다면 다행이네요. 이러고 있으면 지루하지않나 걱정했는데."
흠, 이제 선반을 보도록 할까.
"이곳엔 자주 옵니까?" -
811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8:27:48밥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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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라이너주 (5827911E+5) 2019. 1. 31. 오후 8:28:5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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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29:10일한주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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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8:29:30다녀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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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29:40>>811 잘 다녀오세요! 천천히 식사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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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29:51>>814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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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인스머스 (6939208E+6) 2019. 1. 31. 오후 8:31:34그녀가 이변 해결사로 지원하고서 꽤나 시간이 흘렀다. 처음부터 대놓고 비 협조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딱히 다른 사람과 만날 생각도 없는건지 가끔 평형의 영지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이빨을 드러내며 웃어보이는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근본적으로 원초적인 흥미와 재미를 원하는 인간... 아니 요괴인지라 아주 가끔 영지에 오는 인간들에 대해 조사해보거나 행동거지를 일일히 기록하는것이 지금 그녀가 즐기는 유일한 취미생활이었다.
"자료가... 부족해!!!!!"
평형의 영지 전체를 울릴것같은 고성이 신조전의 구석, 그녀가 머물고있는 곳에서 울리기 시작했다. 눈으로 보고 있는 것 만으로는 역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금세 화내고는 하는 것이 인스머스, 푸른 그림자라고 불리는 마법사였다.
"으으으... 안된다 안돼!!!! 이상태면 연구가 진전은 커녕 퇴보해버린다고 해도 뭐라고 못할 수준이야!!! 아이아아!!!!"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자료들을 한번에 쓸어버린다. 쨍그랑거리며 플라스크며 비커며 하는 것들이 깨졌지만 책은 그림자가 안정적으로 받아내보였다. 화가 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이런 유쾌하지 못한 감정은 오랜만이었기에 지금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상태였다. 연구에 진전이 없다는 것이 막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그녀는 정말로 행복했다. 하지만 그것과 진행은 별개. 답을 알기위해선 자료가 필요했다. 마음만 같아선 어린애를 몇몇 낚아서 써버리고 싶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변해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서 그런 일을 하면 어떻게 될지 정도는 그녀또한 알고 있었다. 고민한다. 그녀는 굉장히 깊은 고민이라는 것 마냥 방안을 뛰어가니며 자재들을 어지럽게 엎질러두었다.
"...그래!! 없으면 찾으러 가면 되는거야!!! 멋대로 오는 녀석이라면 얼마든지 해버려도 상관없겠지!!!"
수십분을 광란의 상태로 보내던 그녀는 침대위에 있던 유리조각에 발이 찔리고 나서야 기본적인 것을 깨달았다. 없으면 찾으러 가면 된다고. 그러고보니 이변해결사라는 이름을 달고 난 이후론 전처럼 환상향을 돌아다녀본적이 없는것도 말이다.
그녀는 빠르게 짐을 챙겼다. 발에 박힌 유리조각을 빼내고 가볍게 응급처치를 하고서는 환상향으로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는 미정이었고 생각나는 것도 없었다. 그저, 어디론가 가고싶다고 생각하며 길을 나설뿐이다. -
81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34:07>>817 첫 답글부터 인스머스의 성격이 무-척이나 진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 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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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8:40:34>>818 인스머스 특)중2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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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41:32>>819 이야기하다 보면 박준과 안일한은 기묘한 기시감이 들 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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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8:43:52고고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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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8:44:44>>820-821 심판하는건, 나의 [스탠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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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46:18>>810
지루할 리 없지. 티엔저는 여유롭게 어깨를 으쓱이고선 당신의 질문에 답했지요.
"내가 희한한 취미라도 있나 여기나보오. 이런 폐허에 자주 들르는 취미는 없..아, 물론 알고 있지. 마법의 숲엔 생각보다 많이 들릅니다. 다른 곳도 자주 들러보지. 뭐, 그 시간보단 집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지만 말일세!"
하하! 웃음소리는 그 수다력에 아주 한숟갈 더 얹었지요. 솔직히 정말로 말 많습니다.
당신은 선반을 보았지요. 흠....먼지와 검은 가루가 쌓였단 것 말고는 별다른 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건 허탕이군요.
[다른 곳을 살핍니까?]
[아니면?]
[선반] (Clear!)(..)
[책꽃이] (Clear!)
[책상] (Clear!)
[눈알] (Clear!)
[벽] (Clear!)
[바닥] -
824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47:03인스머스주:>!! 인스머스는 정말로 >아무데나< 향했나요? 예일 시 제가 다이스를 굴려 장소를 정하며, 아니오일 시 장소를 선택해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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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8:48:49>>824 흠... 이리 저리 해메다가 미혹의 죽림으로 간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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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8:49:25준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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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효우카주 (0980246E+5) 2019. 1. 31. 오후 8:53:59돌아왔습니다~ 저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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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8:54:37효우카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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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54:48>>827 어서 오세요, 효우카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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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8:55:28"뭐, 그렇다면 희한한 취미는 아니네요. 그냥 산책이지 뭘."
게다가 집에 앉아있는게 역시 최고다. 거기에 눈 앞에 달달한 귤이 있다면 더 더욱.
"별건 없네."
하긴 있었더라도 폭발에 다 망가졌겠지. 이제 이걸로 마지막인가ㅡ
바닥. 이거 정말로 폭발하는건 아니겠지? 제발. 오래 좀 살자. 인간 수명도 얼마 안되는구만. 아아, 불로장생하고싶다ㅡ
"후.."
작게 한숨을 쉬고 사각형의 군열을 건드려본다.
//[바닥] 탐색! -
831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56:17인스머스 .dice 1 3. = 3
텐시주 효우카주 어서오세요!!!:3 -
832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8:56:54어리석은 인스머스.. 일한에게 돈 몇푼 쥐어주고면 실험 몇번정도는 어울려줄 수 있을텐데.
효우카주 어서와요! -
83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8:56:58>>830 오, 안일한은 의외로 선인 및 천인이 되는 길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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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8:57:10텐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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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효우카주 (0980246E+5) 2019. 1. 31. 오후 8:57:44다들 안녕하세요! 글을 못 올리고 있었지만 틈틈히 구경은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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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인스머스주 (6939208E+6) 2019. 1. 31. 오후 8:59:30>>832 돈(그림자)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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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8:59:52>>817
당신은 어느덧 미혹의 죽림에 다다랐나요. 으슥하고, 음침한, 그 뭐지 길을 잃는 저주가 걸려있다는 무시무시한 미혹의 죽림요.
어디로 갈까요?
[앞쪽]
[오른쪽]
[왼쪽]
[돌..돌아간다....] -
838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9:00:26>>833
늙지않는다니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
839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9:01:08>>836
어디서 초면부터 장난질이여! -
840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04:23>>830
"산책이지, 암."
오? 다시금 그 정사각형을 건드는 건가요. 그것은 아까처럼 살짝 눌립니다. 티엔저는 한쪽 눈썹을 올리며 미소한 채 당신이 바닥을 보는 모습을 지켜보았지요.
"그런 것도 다 보나. 이보오, 조심은 하시게."
무언가 저주 같은 것의 트리거일지도 모릅니다? 라며 그는 마냥 태평하게 낄낄댔던가요.
어쩔까요? -
841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9:09:27"끙... 아, 몰라. 저주라면 베티의 사슬낫이 대신 받아주겠지!"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조심히 정사각형을 건드린다. 수틀리면 바로 도망칠 수 있도록.
"잘못되면 냉큼 도망칩시다."
그리고 뭘 근거로 저주라고 하는거야! 겁주는거지? 그치?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겠지? -
842 인스머스 (6939208E+6) 2019. 1. 31. 오후 9:10:46저주! 이 어찌 아름다운 울림일까! 그녀는 스스로 전지함이란 저주라고 말한다. 실제로 아는 것은 세상의 진리에 비할바가 안되지만 장수종인만큼 그녀가 쌓아온 지식은 어중간한 녀석들과는 비할바가 못되겠지. 길을 잃은 정도라면 상관하지 않았다. 아니 자신의 목숨에 관여되더라도 괜찮았다. 넘치는 지식욕이 자신을 죽인다면, 그녀는 그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조금 고민되는데!!"
그녀가 정처없이 떠돌다 도착한 곳은 미혹의 죽림이었다. 무엇이든 길을 잃는 저주가 서려있다는 곳. 으슥한 느낌은 해가 떠있더라도 그 위세를 잃지 않았고 그저 음산한 모습으로 숲을 채우고 있었다.
잠시 숲을 헤매다 그녀는 이윽고 갈림길에 도착한다. 아직 바로 뒤가 입구에 가까우니 간다면 돌아갈 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돌아가는건 겁쟁이나 하는거지."
아주 당당하게 오른쪽 길로 걸어들어갔다.
[오른쪽]선택 -
84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9:10:50>>841 베티의 사슬낫이 액막이라니.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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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28:51>>841
아이고, 베티가 지옥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설마 진짜 저주라면 사슬낫 같은 게 받겠습니까? 오, 이런 쓸데없는 건 차지해놓고..음, 있잖아요, 티엔저가 샐쭉 웃음을 지었습니다.
"도망치기도 전에 잘못되면 어찌하려 그럽니까."
뭐 그리 여유로운지.
[정말로 정사각형을 누르시겠습니까?] -
845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9:31:41갑자기 떠오른건데 Rpg 마냥 재료 모아서 서세에게 만들어달라고 할 수 있으려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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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9:35:51"그니까 말했잖아요. 위험하니까 안된다고."
잘못되면.. 음, 고통없이 죽었으면 정말 좋겠네! 왜 대한민국 정부는 현대인에게 자살용 권총을 소지 할 권리를 주지 않는건지 원.
"그냥 선배님을 믿을랍니다. 얼굴도 모르는 선배님이지만 뭐."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보이는 문인데 저주를 걸어놓을까? 어지간히 성격이 안 좋은 이상에야.
"불안하시면 나가셔도 괜찮아요. 괜히 같이있다가 둘 다 망하지는 말자구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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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9:36:38>>845
적어도 일한은 가능했습니다
베티의 사슬낫 + 서세가 만들어준 활 -
848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37:17>>842
어느쪽 길로 접어들든 똑같겠지요. 대나무에, 대나무에 마지막으로 또, 대나무. 어쩌면 같은 풍경의 연속이기에 죽림은 길을 잃기 쉬운 것일지 모르겠군요, 뇌피셜이지만. 당신이 접어든 길도 매한가지로 대나무로 들어차있었습니다. 뭐, 아쉽게나마 대나무 하나를 챙겨가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이것이 죽림의 흙이다! 하면서 흙을 병에 담아가든가요. 이보십쇼, 난 진지한데요.
..오.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어느 여성이 창을 보석으로 축소시키며 주위를 돌아보고는 있습니다. 느긋하게요.
어쩔까요?
[대나무]
[흙]
[여성] -
849 퀘스트입니다오;>◆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38:01>>845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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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인스머스 (9959956E+6) 2019. 1. 31. 오후 9:44:11끝없이 이어지는 대나무숲, 그녀는 슬슬 질려가고 있었다. 원하는 소재를 찾아 이곳으로 온 것이 이었지만 마침 아주 우연히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들을 발견하는, 그런 드라마틱한 만남을 바라고 있었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바깥세계에는 무슨 대회에서 지면 대회장의 흙을 퍼가는 것이 불문율인 곳도 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그녀는 그렇지 않았다. 포기할 생각따위는 없다는듯 적당히 주운 나뭇가지를 마치 마법봉이라도 되는 마냥 흔들어대고 있을 뿐.
걸어가기를 또 몇분, 그녀는 이상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곳은 길을 잃기 쉬워서인지 사람이 잘 오지 않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무래도 그녀의 운이 더 강했던 모양이었다. 창을 보석으로 만들고 있는 여성, 그녀는 새로운 마법인가 하는 생각에 조금 떨어져서 그녀의 행동을 가지고 있던 양피지에 기록했다. 하지만 욕구불만족이었기 때문일까, 어느샌가 그녀의 몸은 창을 만지고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요, 거기 너는 여기서 뭐하고 있는감?"
아주 가벼운 목소리로 그녀를 향해 말했다. 잘해봐야 신관, 어차피 이런 곳에 있을만한 인물이라면 요괴일거라고 어림짐작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겠지.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무해하다는 무브로. -
851 일한이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아님◆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46:11>>846
"아무나 믿을 것 같이 안 생겼으면서 그러니 재미있구만. 하하, 지켜보고자 하오."
얼굴도 모르는 선배를 믿는다라! 티엔저는 눈을 살그머니 얇게 떴습니다. 흐음, 이래봬도 할 줄 아는 건 많소, 내 걱정은 마시게나. 라 했나요.
오..맙소사. 정말로, 정말로 누르시게요. 정사각형은 그대로 꾸욱 눌렸습니다. 폭탄이나 저주 같은 건 아닌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조금 더 힘을 주며 누르자 무언가 툭 걸리는 소리와 함께, 마치 빛을 내뿜는 효과음을 연상하게 되는 기이한 소리가 들려왔지요. 이내 사각형은 정확히 사등분 되며 열려 안쪽의 계단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정말로 지하실이었던가요. 티엔저는 차분히 어깨를 으쓱였지요.
"오호라, 지하실이지 아니하나. 거 참 계단이 깊은데...."
그리고 그는 당신을 보았지요.
"내려갈 요량입니까?"
[내려간다.]
[만다.]
[아니면?] -
852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9:54:39"정말로 보여주기 싫었으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표시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요."
딱히 너희들을 위해 표시를 해놓은건 아니니까 말이지! 흠, 그 선배분의 실루엣이 조금 선명해진다. 좋아 행복해졌다.
"뭐, 연 이상 내려가야죠. 뭔가 재밌는게 있으면 좋겠는데. 그쵸?"
적어도 제 생존에 도움이되는 무언가를 남기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금발트윈테일 미소녀 이 세계 선배님! 아, 길다.
"혹시 뭐 빛을 낼 만한게 있으신가요? 어두워서 뭐 보지도 못할텐데."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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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일한이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아님◆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55:10>>850
연갈색 선녀머리를 골반까지 기른 여성은 당신을 보고 의외의 만남이라는 듯이 두 눈을 느릿이 깜박이며 그저 응시했지요. 푸른 두 눈동자 정가운데에는 노오란 동공이 자리해 있습니다. 그녀는 푸른 보석을 한복 소매 안쪽에 넣으며 당신을 향해 뒤늦게 고개를 까딱였지요.
"잠시 창을 시험해보고 있었지. 별 것은 아니나.."
흐음.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눈꺼풀을 반쯤 내렸습니다.
"자네는 누군가?" -
854 일한이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아님◆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9:55:39악 나메 고쳐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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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02:42>>852
그쵸? 라며 당신이 물은 순간에 티엔저는 별안간 무표정으로 이마에 달린 눈동자를 도로록 굴리며 아래를 내려다보았지요. 철저한 암흑. 이대로 그저 들어간다면 한 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듯했던가요. 티엔저의 두 눈이 슬그머니 가늘어지며 이내 무언가 유쾌하다는 듯 그는 쿡, 웃었습니다. 당신의 물음도 또 들었거든요.
"뭐, 재미있는 게 있을진 잘 모르겠소마는. 이보오, 나도 그리 만능은 아닐세."
아까는 할 줄 아는 게 많다면서요, 너.
"벽을 잘 더듬어가며 가보세, 도령."
그는 끌끌 웃으며 당신의 등에 손을 얹고 앞쪽으로 부드럽게 밀었지요. 나는 뒤따르겠습니다. 랬나요. 뭐, 다행히... 계단의 바로 양옆쪽에 벽은 있었습니다. 더듬으면서 가볼까요? 흠? -
856 인스머스 (9959956E+6) 2019. 1. 31. 오후 10:03:32"나에겐 많은 이름이 있지. 푸른색의 마녀, 그림자마을의 왕...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푸른 그림자라는 이름이야."
그녀를 그렇게 부르는 이는 단 하나도 없었다. 불려본 것이 있다면 푸른 그림자라는 이름 뿐. 실제로 그녀는 깊은 어둠을 이해하기 위한 실험이 끝난 이후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했었다. 허풍에 가까운 말이었지만 그녀는 오래 살아온 만큼, 신사답게 치마끝을 살짝 올리고는 허리를 숙이며 예를 표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인스머스라고 부르지. 보잘것 없는 탐구자야."
인스머스는 그녀에게 가까이가며 소매쪽에 시선을 돌렸다. 이곳에 있는 다른 것 보다 그녀는 방금 봤던 그 창의 원리가 궁금할 뿐이었다.
"창을 시험해보고 있었다고 했는데... 아까 넣었던 그 파란게 당신 창이야? 마법이라도 쓴거야?" -
857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0:06:43"어쩔 수 없군요. 이거라도 쓸 수 밖에."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빛을 발한다. 어차피 불빛이야 얼마 되지도 않지만 없는것보단 좋겠지.
"에이, 할 줄 아는거 많으시다면서. 조심히 갑시다."
벽을 더듬으며 작은 빛을 의지해 천천히 걸어나간다. 1인칭 공포게임이라도 하는 기분이네.
별로 안 좋아해서 한 적은 거의 없지만서도. -
858 효우카주 (0980246E+5) 2019. 1. 31. 오후 10:08:04일한이 폰 배터리 얼마 남지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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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일한주 (1426431E+5) 2019. 1. 31. 오후 10:09:39괜찮아요! 어차피 핸드폰이었던 것 으로 변하는 미래밖에 남아있지 않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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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0:11:15배터리를 다쓰면 폰을 둔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니까 교환비는 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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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18:14>>856
여성은 어깨를 천천히 올렸다 내렸지요. 고집스레 뵈일 정도의 무표정인 얼굴에는 그닥 무언가 흥미있다는 듯한 기색 따위, 무엇도 스쳐 지나가지 않았지요. 푸른색의 마녀, 그림자마을의 왕, 가장 좋아하는 건 푸른 그림자..당신의 여러 별명들을 무심히 듣다가 마침내 제대로 된 이름이 나온 순간에 고개를 가벼이 숙이며 "남궁원이라 한다"라는 무뚝뚝한 말을 남긴 채 도로 고개를 들어올렸던가요.
음? 역시 소매쪽에 관심을 보이는군요, 당신은. 원은 무정하게 그 소매를 가슴쪽으로 끌어당겼던가요. 정말이지 무정해라.
"무어, 나의 창이다. 마법 같은 건 아니지..그보다 더욱 신성스런 힘이다. 마법일 리가 없지."
그녀는 한 손목을 잡으며 비뚜름하게 공수하였습니다. -
862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21:41>>861 오, 남궁원의 창은 꽤나 특별한 물건인가 보군요. 보배일 가능성도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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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10:21:46>>860 ※파괴되었습니다. >154825755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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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22:52>>860 그 어떠한 퀘스트가 기다리더라도, 이벤트의 시점에서는 『파괴된다는 결론』만이 남습니다. 킹 크림슨, 네 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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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25:43>>857
아앗..아아, 머지않아 두동강 나는 당신의 핸드...폰...... 오, 각설하고요.
"현명하구려. 날 그렇게나 원망친 말고..그래, 조심히 갑세나."
계단을 밟는 소리가 어찌나 그렇게 크게 울리던지요. 정말이지 1인칭 호러 게임 같은 느낌이지 않덥니까. 티엔저는 뒤에서 따라가며 무어가 그리도 여유로운지 휘파람을 가벼이 붑니다. 계단을 두고 말하기를 끝이 없구만. 이라고도 중얼거렸지만 뒤따르는 웃음소리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없습니다.
계단이 끝났습니다. 바로 앞에는 웬 철로 된 문이 있었던가요. 티엔저가 어이쿠야, 하며 놀라는 소리를 뱉었습니다.
"자물쇠까지 단단히 걸려있구만."
정말로 말이에요. -
86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26:21
그러고 보니, 몇몇 분들이 목소리 떡밥이라는 것을 업로드해주셨지요. 그렇게 세세한 설정도 하실 줄은 몰라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튜브에서 목소리 떡밥이라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박준의 것에 가까운 것이라면 이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
867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27:30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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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28:16>>867 다시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장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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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28:24>>866 오아아 맙소사 준이 목소리 예쁘네요 맙소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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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인스머스 (9959956E+6) 2019. 1. 31. 오후 10:30:28"거참, 너무 차가워도 세상은 살 수 없다고? 그래서, 이름이 원이라고?"
그녀는 언제나 그렇듯 아주 가볍게 말하고 있지만 역시 시선은 소매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딴에도 예의를 차리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아주 부담스러운 눈빛으로 그저 보석이 숨겨져있는 곳을 뚫어져라 쳐다볼 뿐이었다.
"신성! 좋지, 나도 좋아하는 말이야. 신앙심에는 끝이 없다고 하는 녀석들을 많이 봤거든. 마법일리가 없다... 무기 자체에 무언가가 있다는 소리인것 같은데..."
눈을 지긋이 감고서 그녀 주위를 인스머스는 빙글거리며 걸어다닌다. 한발로 발레를 하는 것 처럼 기묘하고 과장된 모습이 주변의 풍경과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뭐, 단정짓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너의 그게 신성한지, 아니면 나와 비슷한 과인지. 그건 알 수 없거든. 증명이라는 건 충분히 시간을 들여야만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법이라구 친구!"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 하며 이빨을 드러내며 웃을 뿐이다. 탐구심, 인스머스에게 남은 그것은 그저 탐구심이었다.
"개인적인 판단! 너는 그게 가진 것이 어떤 종류의 힘인지 아직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 아니라면 미안하지만!!" -
871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30:41>>869 저도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자세한 설정이 추가되어서 놀라는 중이네요. 칭찬까지 해주셔서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픽크류로 제작한 그림과 이 목소리를 합치면, 왜 선나누리와 연하가 준에게 먼저 다가갔는 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
872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0:32:13그나저나 >>620 설문조사 결과는 요로코롬 나왔네용:3 (feat. 케메주 사랑합니다8-8)
1: 3명
2: 3명
3: 1명
흐음..이것은 둘 다 각인가 혹은 다이스 각인가.........(흠티콘 -
87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33:11>>872 1번과 2번이 동표로 나왔군요. 의견이 확 갈리고 있어서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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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0:39:04>>863-864 네이놈 킹크림스으으응ㄴ!!!!!!!!!!!!!
준이 목소리 엄청나...(황홀함) -
875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0:42:02"이런, 방법이 없나요?"
자물쇠를 걸어놓다니 이건 예상하지 못했다. 인류 구세의 무기라도 없는 이상 나로써는 무리로군.
아니면 사슬낫으로 계속 때리면... 내 손이 아프겠군.
"아, 아쉽네요."
하아아아. -
87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42:40>>874 앗, 인스머스주님도 호평해주셔서 놀랍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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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0:54:18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목떡을 올릴 타이밍이로군요!!! -
87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0:55:35>>877 인스머스의 목소리 떡밥이로군요!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도 목소리가 더 낮은 톤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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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00:48악시 왜 날리냐 바보멍청이말미잘 같은 이 캡틴아아아악!!!!!!!!!!!!!!!!!!!!!!(머리매우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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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11:01:17>>87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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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01:35>>879 앗, 쓰시던 퀘스트를 날리셨군요... 한 번 겪어보면 얼마나 좌절스러운 지 알고 있어요. 정말 안타깝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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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1:05:40>>879 캡틴...;ㅁ; 힘내셔야 합니다...!!
>>878 아무 일 없는 평소 목소리만 저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아마 지금 상태면 저기서 3음계정도는 높이고 찢어지는 것 같은 목소리라고 생각해주시면... -
883 렌주 (6307257E+5) 2019. 1. 31. 오후 11:07:15이때 제가 나타나서 1번에 한 표를 던지고 가는데,,, (???)
그리고 다시 사라집니다. 으악 현생 죽어 -
884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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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렌주 (6307257E+5) 2019. 1. 31. 오후 11:07:37그리ㅣ고 목떡 넘 예ㅃ뻐요 우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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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07:44>>883 어서 오세요, 렌주님! 왕 게임을 선호하시고 계셨군요! 이렇게 다시 사라지시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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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08:06아앗 렌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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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08:41>>884 앗, 상당히 체계적으로 정리하시고 계셨군요! 위키를 편집하시는 도중에 꺼지게 되다니... 정말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눈물)
>>885 어느 쪽 목소리 떡밥인가요? 확실히 어느 쪽이든 좋아보이기는 해요! -
889 렌주 (6307257E+5) 2019. 1. 31. 오후 11:09:20나중에뵈어용 헉 당연히 둘 다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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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09:25>>882 인스머스의 평소 목소리가 저 정도 느낌이로군요. 지금 남궁원과 마주친 상태는 훨씬 더 높은 목소리라... 처음 들으면 놀랄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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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10:24맙소사 인스머스 목떡 짱 찰떡이네요 너무 목소리 녹고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광봉댄스
후..
다시 쓰러 가보겠습니다^^.........(흐으릿 -
892 정연주 (9455496E+5) 2019. 1. 31. 오후 11:14:18갹 목떡이 두개나 올라왔네요 둘 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서 더 좋구:3
안녕하세요!! ! ! ! -
893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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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14:37정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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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1:15:45
>>893 아아, 대단해....(황홀)
정연주 어서오시고 렌주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세요!!!
>>890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
89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15:54>>892 어서 오세요, 정연주님!
>>893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장주님! -
897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16:54>>895 오, 남궁원이 듣고 있는 것이 이 목소리군요. 과-연. 목소리 톤이 높아지면 저러한 분위기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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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20:02흐으릿(기절잠에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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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20:42>>898 어서 오세요, 라이너주님! 평소보다도 피곤하신 듯 한 데, 혹시 몸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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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21:55>>899 아앗... 괜찮습니다! 평소대로의 기절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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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1:22:27라이너주 어서오세요!!! 많이 피곤하신가요...?
>>897 그으렇습니다!!! 그러니까 인스머스를 츄라이츄라이! 해치지 않아요!!! -
902 정연주 (9455496E+5) 2019. 1. 31. 오후 11:24:37오늘도 열일하시는 우리 캡틴(어깨쭈물
남궁원을 이렇게 볼 줄은 몰랐는데 일한이 퀘스트도 그렇고 시간대가 이벤트 전이라 시간 순서를 생각했더니 뭔가 재밌는 느낌이네요:3 환상향탐사rpg(아님) -
903 정연주 (9455496E+5) 2019. 1. 31. 오후 11:24:54앗 라이너주 어서오세요
-
904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24:59라이너의 체력을 1할만이라도 가지고 싶어라...
(근육빵빵이 되어버림)으잉? -
905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25:22다들 안녕하세요!
-
906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25:59>>902 확실히, 이벤트가 일어나기 전의 시간대라서 더더욱 호기심을 이끄는 것도 있네요.
>>904 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7 정연주 (9455496E+5) 2019. 1. 31. 오후 11:26:53모바일이라 한순간의 실수로 마솝해버렷....:3를 달지않으면 말을 끝낸 기분이 들지 않게 되버렸어요 흑흑 아무튼 라이너주 피곤하신가 했는데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3
-
908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27:47라이너의 목소리... 모바일러라 적절한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흐리잇)
대략 중저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 -
909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29:48>>908 나-중에 천천히 올리셔도 괜찮지요! HOXY... 렉사르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910 일한 (1426431E+5) 2019. 1. 31. 오후 11:32:11
목떡이요? 그럼 저도 올려야죠! 이 광고의 화자정도가 일한의 목소리라고 칩시다 ㅇㅅㅇ! -
911 라이너주 (8655664E+5) 2019. 1. 31. 오후 11:32:21>>909 언젠가 올릴 날이 오겠지요!
(그리고 라이너의 목소리가 올라오는일은 없었다고한다)
(슬램덩크 풍) -
912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34:25>>910 목소리 떡밥 풍년이로군요! 나레이션 쪽이라... 안일한의 목소리는 생각보다도 친숙하게 느껴져서 놀랐습니다! 과연...
-
913 인스머스주 (9959956E+6) 2019. 1. 31. 오후 11:35:59>>910 일한이 목소리 달달해...(감동)
>>911 아아아ㅏㅏㅏ 안됩니다!!! 라이너의 목떡을 어떻게든 알아낼것이다!!! -
914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11:36:23
텐시의 목떡? -
915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37:30>>914 정말로 목소리 떡밥 풍년이로군요! 텐노 텐시의 목소리가 상상보다도 부드러워서 놀라웠습니다! 굉장히 예쁜 목소리네요.
-
916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38:52>>870
그렇지요. 이름은 외자인 원이더랍니다. 원은 별다른 대꾸없이 그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지요. 당신이 계속 뚫어져라 바라보는 것은 부담스럽기는 부담스러웠을 터였지만 그닥 내색하지 않고 그저 두 손을 모은 채 최소한의 대응만 하는 듯합니다. 그러다 신성이라 크게 외치는 소리에 잠시 사이비 교도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을 하였던가요? 당신이 빙글거리며 걸어다니는 바람에 더욱 짙어졌습니다. 오, 이런.
"도를 아십니까 같은 말 꺼내기만 ㅎ..아아니."
결국 휩쓸렸잖습니까. 그녀는 손등에 대고 작은 헛기침을 했습니다.
"다른 점은 차치하고, 그것이 무슨 힘인 줄 몰랐다 하면 쓰지 않았겠지. 자네는 초면인 사람에게 그렇게나 관심을 보이는 것이 본디의 성정인가?"
평정심을 되찾았지요. 그녀는 예의 무표정으로 당신을 응시하였지요.
>>875
당신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슬쩍 바라보며 티엔저는 저벅저벅 걸어가고 손을 뻗어 자물쇠를 그러쥐었지요. 흐음.
"내 힘으로도 무리입니다. 해결 방법은 지금으로선 없는 것 같으이."
그는 태평하게 어깨를 으쓱이고선 당신의 어깨를 툭툭, 격려 차원에서 두드려주었습니다. 다음 기회를 노려보게나, 나쁘지 않지? 라며 가벼이 웃고선 먼저 계단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나요.
[돌아간다.]
[만다.]
[아니면?] -
917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39:17다들~~ 어서오세요~~~~!!!!!!!!!!!!
맙소사 목떡들이 죄다 감미로워.....8ㅁ8(쓰러짐 -
91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40:01>>917 혹시 평형의 신- 율이 이변해결사를 선별하게 하는 기준 중 하나가 목소리 아닐까요? (의혹)
-
919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40:29>>918 어어어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녜요??? <-?????
율: 날 뭘로 보ㄱ -
920 정연주 (9234194E+5) 2019. 1. 31. 오후 11:40:47
저도 슬쩍 재업해보는 것이고:3
컴퓨터로 들어와야겠네요 목떡! 목떡을 듣자! -
921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41:03>>920 저번에 올려주신 정연의 목소리 떡밥이군요! 저번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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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41:36정연이 목떡 지금 들어도 너무 예쁘고 어울려요 맙소사888888888(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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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퀘스트~~~!!!!◆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43:09
난 요런 거 올릴게요>:3!!!(뜬금
흑흑 원작곡인데 긴박감 있어서 좋아요..8888(좋아하는 곡임 -
924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43:35>>923 여기서 원작 곡을 올려주실 줄이야! 확실히 긴박감이 느껴지는 부류의 노래이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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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정연주 (3083022E+5) 2019. 1. 31. 오후 11:48:14동방은 노래 2차창작이 많아서 신기해요:ㅇ 갓곡띵공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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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텐시주 (8507599E+5) 2019. 1. 31. 오후 11:48:26
그럼 텐사주도 요런 거 올릴게예요. (? -
927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48:55>>926 동명이인이 또-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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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49:48환상향의 진정한 평화를 일구어낸 빈에겐 무슨 일이 있어도 감추어야 하는 진실이 있었다. 이 사실은 당연스럽게도 대신전 너머론 퍼져 나가지 않았다. 대신전의 관리자들은 모두 눈치를 보며 쉬쉬하였고, 율은 침묵하였다.
어찌 이런 실수를. -
929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50:30아앗..동명이인이 또!!!!(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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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0:49>>928 평형빈의 떡밥이로군요! 세상에... 환상향의 평화를 이루어낸 평형빈이 무언가 커다란 일을 저질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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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2:25>>928 생각해보니, 위키 페이지에서는 평형빈에 대해서 『아, 평화로워라. 이변이 점점 줄어들었던가요?』라고 했었지요.
혹시 그 실수가 이변의 급감과도 연관이 되었다고 한다면, 웃을 일은 못 되겠군요. 그의 뒤를 이은 것이 평형아매라는 점도 그렇고요. -
932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53:24과연 실수의 육하원칙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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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4:18>>932 과연, 서술 트릭이기도 하군요.『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였지요? 그 실수가 평형빈의 것이 아닐 가능성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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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55:22우후후 저는 서술트릭을 굉장히 좋아하니까요;>!!
어쩌면 >>932조차도 서술트릭일지 모르고......(쳐맞음 -
935 인스머스 (9959956E+6) 2019. 1. 31. 오후 11:55:31"아, 그대는 그런게 좋은가 보구만. 원한다면 그렇게 해줄수도 있다만?"
인스머스는 키득거리며 다시 그녀의 바로 앞에서 멈추었다. 그러곤 허리를 굽혀 눈을 그대로 쳐다보며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고 말았다.
"욕망에 사로잡혀야 말로 인간이지! 힘의 근원보단 힘 그자체에 집착하는 녀석들을 많이 봤거든. 눈앞의 일만 해결하면 끝날거라고! 그렇게 믿는 녀석들을 말이지!"
아쉽다는듯 눈을 슬며시 감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그 긴 소매를 한 번 휙하고 떨쳐내, 소매속에서 두루마리를 하나 꺼내보였다. 마치 무언가 위험한 것을 다루는 것 처럼 그녀는 조심스레 그것을 펼쳐 보인다.
"제대로 아는군. 난 이 세상 모든 이들의 친구거든.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그림자라고 말했었지? 알려주지 않는다면... 아마 계속 쫓아다니기야 하겠지만."
그러다가 죽어도 기쁠거라며 기분 나쁘게 웃을 뿐, 그녀는 더이상의 이상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다. 마치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는 것 처럼, 그 파란 눈을 빛내고 있을 뿐이었다.
"조금 웃어보라고 친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 우린 이렇게 긴 대화까지 나누고 있는데 이 이상 말할 수 없을정도로 영혼의 친구겠지!!! 그러니 친구를 위해 원리나 힘의 근원정도만 알려줘. 난 그게 뭔지 알기만 하면 관심없거든." -
936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57:46아아닠ㅋㅋㅋㅋㅋㅋ인스머스 나누리와 죽이 맞을 것 같은데요...:ㅁ(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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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平衡賓◆PT0BPjgDqk (1909681E+6) 2019. 1. 31. 오후 11:58:21오 잠깐..잠깐 일 하고 오겠습니다 망할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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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8:27>>935-936 둘 모두 마법사다운 지식욕이 굉장하기는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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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8:41>>937 저런, 또 다시 일에 치여 바빠지셨군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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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박준주 (8739831E+6) 2019. 1. 31. 오후 11:59:25저도 슬슬 가봐야 할 듯 하군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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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인스머스주 (3254171E+5) 2019. 2. 1. 오전 12:01:57캡틴 다녀오세요!!! 마법사라면 이정도는 당연한것...!!!
준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942 정연주 (8512766E+5) 2019. 2. 1. 오전 12:17:59동명이인이 또 등판을!
텐시 목소리는 뭔가 의외라고 할까 어리지만 사실은 인생 n회차인 텐시답다는 느낌이네요! 이 노래도 너무 좋아해요 갸아악
준 목떡은 목소리자체도 좋은데 그 이상으로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저번 이벤트에서 이상주의자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정말 이상주의적인(?) 목소리같아요...
일한이는 노래가 아니라 대사로 되있어서 그런지 퀘스트나 이벤트에서의 대사가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는 것 같아요:3 완져니...
인스머스 노래선정부터 목소리까지 싱크로 높다는 느낌이네요 추가로 올리신 것까지 보고 연구에 빠진 마법사란 어떤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상문 끝!
캡틴 잘 다녀오시구 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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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일한 (2863737E+5) 2019. 2. 1. 오전 12:35:33"기대하고있었는데.."
이렇게 허탈할데가. 하지만 시도는 해보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조금 멀리 뒤쪽으로 이동하고 화살로 자물쇠를 노린다.
"부셔져라아!" -
944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전 1:03:56얼굴 비추고 갑니다.....;ㅁ; (이미 목떡 있는 애) 잘자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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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전 11:34: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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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전 11:34:37호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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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전 11:36:53오늘 저녁에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3!!
퀘스트 이어오기 전에 잠깐..다갓님 이따 풀 떡밥 하나만 지정해주세용..
.dice 1 3. = 3 -
948 ◆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전 11:37:14흠믐믐므므므므:ㅁ......(흠티콘
다녀올게요~~~! -
949 퀘스트!!!◆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전 11:57:55>>935
"원한다 발언한 적은 없노라."
원은 게슴츠레 뜬 눈으로 그대로 당신을 응시하였습니다. 아아, 정신 사납습니다. 정신사나워요..그렇죠? 당신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그녀는 손목을 잡은 손에 저도 모르게 힘을 점점 주었던가요. 욕망에 관한 이야기에는 그저 무표정히 바라보다 두루마기를 보며 저건 또 무언가, 얼굴에 의문을 표했을 뿐입니다.
"친구인지 무언진 모르겠으나 쫓아다닌다니 그것은 적잖이 고역이군."
물론 나에게 말이지. 그녀는 조금 질린다는 듯이 당신을 응시했습니다. 잠깐, 뭐. 웃어보라고요?
"자네의 명령을 들을 이유는 없지. 헌데..내 언제 자네부터 친구였는지 도통 기억이 없다만...."
으으으으으음..뭔가 당신의 서슬에 재대로 휩쓸릴 것 같이고 하고요. 으음. 그녀는 영 시원찮은 분위기를 유지하다 여하튼, 이라 운을 떼며 한 손가락을 들어 입가에 가져다댔습니다. 쉿.
"침묵은 하나의 미덕이노라. 다름 아닌 오늘 처음 보는 자에게 나에 관한 백 가지를 모두 알릴 마음은 없구나."
이쪽도 만만찮은 고집 같습니다.
>>943
챙, 하는 화살 소리가 들리자 티엔저는 물음표 가득한 표정으로 부리나케 계단을 다시 내려와 당신과 자물쇠를 번갈아보았지요. 이보오, 자네 뭔가 잘못 먹었나? 화살은 그대로 튕겨나갔습니다. 자물쇠에는 생채기 하나 남지 않았군요.
"나조차 못 부수는데 고작 화살이 부술 것이라 여기오?"
티엔저의 이마에 달린 눈동자가 도로록 굴러가 당신을 응시합니다.
"정녕?" -
950 퀘스트!!!◆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전 11:58:46>>949 언제 자네부터 -> 언제부터 자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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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12:30: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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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퀘스트!!!◆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2:30:47효우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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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12:32:31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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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2:50:42안녕안냥입니다;>!!!!
갸악 넘 나른하네요... -
955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12:52:08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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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2:52:25갸아아아악 텐시주 어서오세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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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12:52:59>>956 캡틴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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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2:57:46"야, 마법사 새끼야."
"......"
"엥. 야아, 안 들리냐? 마아버업사아-!! 마-"
"존나 앵앵거리네."
손에 들린 펜이 바닥에 쳐박혔습니다. 꼰 다리를 푼 나누리는 성질 사납게 돌아보았지요. 뭔데, 뭐.
"아니잉, 뭔가 엄청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길래~"
"씨발, 뭔 상관이래."
"우웅? 아이고 마법사 씨이- 어떻게 씨발 상관이 없엉-"
서세는 쿡쿡 웃고 소매로 입을 가렸지요.
"목표물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도 기회를 못 잡아서 안달이잖아, 응? 어머, 너무 안타까워랑~"
"..웃기고 있네. 너 지금부터라도 입 조심해라. 턱주가리 깨지고 싶냐?"
"후우웅, 아닝? 근데 이상한데... 그때 깨졌던 건 너 아니야?"
"이 씨발."
나누리는 순간 일어서더니 죽일 듯이 걸어가 서세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으악, 깜짝이야."
"....지랄 작작 떨어라."
"...흐응...어지간히 찔리셨나봐. 있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때?"
"뭐라는 거야."
"얘, 떠올려보렴. 내 말은 이 말이야. 네가 그때 무어를 잘하였는지. 지금까지 반성의 기색 단 하나 있었는지. 현재 현무의 신관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그렇지? 신중히 생각하자."
그리고 이것 좀 놓으렴. 서세는 소매에 가려진 손을 들어 나누리의 그러쥔 손을 풀었습니다. 나누리는 험악한 얼굴로 서세를 쏘아보았지요.
"...야, 너 뭐하는 놈이야?"
"무어 하는 놈이냐니, 아직 네게 베풀 자비를 간직하는 이로지."
"자비라니 우습네. 뭐라고 아는 척 다하고 있을까."
짜증나게 시비나 걸고 지랄이야. 나누리는 펜을 종이와 함께 주워들고 휴게전의 문을 열었습니다. 닫히는 소리가 요란스러웠나요. 서세는 의자에 앉은 채 소매로 입을 가리고 시선을 아래로 내렸지요.
"틀리진 않지. 목하로선 두루 알기 힘드니...허나..."
그리고 그는 눈을 가느스름히 떴습니다.
"장단을 맞추어주고 있음도 슬 깨달아야 할 게야."
.....? -
959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2:58:00안녕입니다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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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후 1:08:19?????????? 케메 뒤통수 조심하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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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12:21케메주 어서오세요~~!!!
????????????? 왜여^ㅁ^?!(빵긋! -
962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후 1:23:11현재 현무의 신관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 (쿡쿡 가리키기)
캡틴 안뇽하제요!!!:> -
963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1:33:57>>962 에헤이 별 거 아닙죠 괜찮습니다^^!!! 케메에게 별 영향...엄.....없을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가져봅시다;3!!! <- ????
핫 안뇽하제요라니 귀여워88888 안녕이ㅣ애오!!!!:3!!!(손붕붕 -
964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후 1:51:40....별 영향이 없는 거 맞나요!?!!! 나누리가 뒤통수 쎄게 후려칠 느낌인데요!!!:ㅁ
(손붕방방) -
965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2:02:05점심!! 언넝 먹고 왔어오!!!
후후..글쎄요:>c 그것은 케메의 선택에 따라 또..(???) 흐음, 나누리는 과연 통수담당일지요=)(빵긋
(붕방방방(뭔 -
966 렌주 (3745555E+5) 2019. 2. 1. 오후 2:17:03서세야,,,? 나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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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2:19:03렌주 어서오세요~~!!:3 엥 왜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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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렌주 (3745555E+5) 2019. 2. 1. 오후 2:40:30아안녕하세요 아아니 저어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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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삐빅, 현재의 일입니다.◆PT0BPjgDqk (9257617E+6) 2019. 2. 1. 오후 3:07:47>>968 ^ㅁ^!!!!!(빵긋(????
오으아 리갱합니다.. -
970 일한 (2863737E+5) 2019. 2. 1. 오후 3:17:56"그냥 뭐. 화풀이죠 화풀이."
쩝, 하고 입맛을 다시며 계단을 오르기로 한다. 이렇게 허무할데가. 그래. 그냥 얌전히 돌아가자.
이렇게 단단한 자물쇠를 했으니 숨길 필요가 없다는걸까. 아오오, 원망스러워라.
"자물쇠를 잘 따는사람을 데려와야하나."
아니면 정말 무식하게 힘이 센 사람을 데려와서.. 그런데 저 양반도 세 보이는데 저 양반보다 센 사람을 무슨수로 찾는담?
에휴. -
971 일한주 (2863737E+5) 2019. 2. 1. 오후 3:26:48렌주랑 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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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케이메이주 (2897048E+5) 2019. 2. 1. 오후 3:49:01죽을 것 같습니다... 갱신하고 갑니다... 집에서 쉬게 해줘!!!/!(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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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3:51:01>>972 저런... 케이메이주, 힘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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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6:11:0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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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6:45:13지금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972 오늘도 무척이나 바쁘신 하루를 보내시고 계시군요. 무사히 일을 끝마치시고, 푹 쉬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976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6:48:22>>958 선나누리와 서세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큼지막한 떡밥이 나왔군요. 『현재 현무의 신관』이라는 것이 심상치 않기는 하네요.
어쩌면 이전에 선나누리가 마법사로서의 탐구욕에 눈이 멀어서 현무 내지는 사방신 관련으로 사건을 터뜨렸나 싶기도 하고요.
목표물이 다름 아닌 『하쿠노 케이메이』를 뜻하는 것이라면, 실로 싸늘한 늬앙스이기는 하군요. 『그 때 깨졌다』라는 서세의
말을 들어보면 아마 선나누리가 이전에 선대 현무의 신관, 혹은 현무 본인에게 거하게 극딜을 맞은 것은 아닌가 싶군요. -
977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6:50:03>>942 정연주님까지도 목소리 떡밥이 어울린다고 칭찬하시기까지! 이상주의적인 면모랑 어울린다, 라 이것은 예상하지 못 했네요.
다른 분들께서 생각 이상으로 목소리 떡밥에 대해서 호평을 해주시니, 저로서도 기쁠 따름입니다. -
978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7:06:13준주 어서와예요!
가장 처음의 텐시는 텐노 가문의 사람일까? -
979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7:06:59>>978 어서 오세요, 텐시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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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7:10:37준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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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인스머스-퀘스트 (5300034E+5) 2019. 2. 1. 오후 7:45:06"그으래? 그렇다면 하지않을테니 연구하게 해주는걸까~?"
인스머스는 초승달처럼 휘어진 눈으로 웃으며 그녀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하지만 겉으로 보더라도 힘을 주고 있는 것이 보이는 원의 모습에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미소를 지으며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아쉽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역이라, 그렇다면 아주 쉬운 방법이 있지! 어차피 나도 매일같이 너만 따라다니기엔 바쁘거든!! 나는 한가할때만이라도 괜찮거든."
아직 시간은 많다며 웃어보이는 인스머스, 아주 조금 지루하다는듯 하품을 해가며 다시 원의 옆으로 느긋하게 걸어가 슬쩍 앉아 보였다
"언제라니? 방금부터 친구였지. 우린 서로 이름도 알고 얼굴도 알지. 이 정도면 충분하잖아? 솔직히 더 필요한건 아니거든. 얼굴이랑 이름, 더 나아간다면 세포의 개수라던가?"
그 이상 더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그녀는 방금과는 사뭇 다른 침착한 듯 한 목소리였다. 마치 감정이 절제된 듯 방금의 흥미와 유쾌함이 거짓말같이 사라진 깊고 어두운 눈동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빠르게 생기를 되찾았다.
"그렇다면 두번 보면 세계의 진리마저 이야기해줄 수 있다는 것 같이 말하는군. 애초에 고상하고 거창한 너의 전부를 원하는게 아니야. 너의 그 소박하고, 소중한. 그 신앙의 원리가 알고싶은거지!!"
마치 왕의 앞에 선 광대와 같이 날이선 웃음소리가 고요한 죽림을 채워갔다. 이리 저리 흔들리는 듯한 모양새로 원의 주변을 거닐다가 다시 무언가를 깨달은듯 입꼬리를 귀까지 걸고 포식자와 같은 웃음을 보였다.
"때로는 너무 많이 아는건 독이라고 그러는 녀석도 있기야 했지만... 아는것이 힘이라고 더 많은 녀석들이 그러더라고. 그러니 친구, 너의 패를 보여줘. 그러면 내 전부를 보여주지."
////
퀘스트만 올려놓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SEE U! -
982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7:46:49>>981 어서 오세요, 인스머스주님!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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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PT0BPjgDqk (9113612E+5) 2019. 2. 1. 오후 8:10:09으아아아아악 일끝나고 돌아와서 출첵하겠습니다>:ㅁ!!!!!!!(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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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8:12:19>>983 캡틴 힘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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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8:15:19>>983 어서 오세요, 어장주님! 예고하신 대로 바쁘시군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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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8:52:04함께 싸워가는 이들로부터 각자마다의 대답이 들려온다. 차례대로 들려오는 대답. 마치 선계의 신비로운 안개와도 같이, 그것은 각자마다의 빛깔을 품은 듯 하였다.
누군가는, 나비 요수- 사쿠요에게 멈춘다면, 같이 멈추어 줄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는 없더라도, 서로를 배려할 수 있음을 말한다.
누군가는 그 표정의 웃음기를 거두며, 인간이 무엇을 알 수 있겠냐며 반문을 한다. 누군가는 복수의 사슬을 끊을 수가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나비 요수- 사쿠요의 고통과 슬픔을 전부 알기에, 바로 그렇기에 그녀가 스스로 증오해마지 않던 의심하는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인간과 요괴의 화합 따위는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음을 말한다. 단지, 인간 마을의 이변을 일으킨 자를 막겠노라고 안유진에게 단호히 말한다.
누군가는 인간도, 요괴도- 서로 떨어져서 살아가더라도, 그 어느 쪽이라 할 지라도 갈등의 불씨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사쿠요에게 장담한다.
나는 그제서야 깨닫는다. 전장에서 들려오는 각 사람마다의 대답. 그 대답이라는 꽃이 피워나게 된 근본은, 틀림 없이 삶이라는 이름의 흙이겠지.
그것은, 마치 미카엘라와 마주쳤을 때- 불이 자아낼 수 있는 길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온기를 드리우는 열화(熱火)는, 수많은 형태와 용도를 지닌다.
이 곳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도 틀림 없이 모습이 달랐다. 지니고 있는 무구가 상이했다. 살아온 세월이 차이난다. 살고 지내왔던 장소가 틀렸다.
종족이 같지 않았다. 걸어 온 삶의 길은 무수했다. 마치 하늘의 무수한 별과도 같이, 안유진의 질문에 각자가 내놓은 해답은 똑같은 바가 없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사람들은 이 장소에 있었다. 서로의 차이점을 알고도 함께 손을 합친다. 인간과 요괴의 선을 뛰어넘는다.
서로가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서 싸워간다. 인간 마을에서 나비 요수- 사쿠요와 안유진이 일으키는 참사를 막겠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바로, 『이변해결사』라고 하는 하나의 이름 아래에서. 들려오는 대답에, 나비 요수는 멈칫한다. 화살이 빨려들어간다. 카타나의 칼날이 목을
향해 궤적을 그린다. 복부에 묵직한 주먹이 꽂혀들어간다. 롱소드의 칼날은 날개를 베어낸다. 원군을 요청하는 울림이 힘차게 허공에 울려퍼진다.
신비한 힘이 들이닥친다. 도끼가 내려친다. 그 모든 공격에 명중을 당한 사쿠요는, 바닥을 뒹군다. 카타나에 베인 목의 상처는 심각할 정도였다.
꼭지를 최대한 틀은 수돗물과도 같이, 피가 마치 터져나오는 듯 하다. 그런 데도, 그녀는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몸을 겨우 일으킨다.
서로가 돌려주는 답변에, 사쿠요는 이해하지를 못 한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있었을 뿐이였다. 백랑 텐구의 요청에, 다시 한 번 아까 전에 보였던
텐구가 돌아온다. 그가 일으키는 강풍은 단번에 안유진을 향해 들이닥친다. 그러나, 안유진은 이전에 보였던 몸놀림으로 너무나도 쉽게 피한다.
다시 한 번 그어지는 단도는, 지원을 온 텐구를 물러서게 한다. 안유진의 오만하기까지 한 대답은, 새로이 나타난 텐구를 자극하게 된다.
-그래, 미카엘라가 말했던 쉬이 오만해지는 치. 안유진이라고 하는 사람이 바로 그러한 자일까? 나는, 어쩌면 그 경멸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세상에 절대라는 법은 없었지. 처마 위에 다시 선 유진은, 장난스럽게 그 단도를 한 바퀴 돌린다. 그녀는, 방금 전에 있었던 대답을 전부 틀렸다며
부정한다. 인간과 요괴의 평화라는 것은 틀림 없이 거짓된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 때에, 나는 인간 마을을 도우기 달려왔던 사람들을 생각한다.
「글쎄요, 안유진.」
-정말로, 안유진은 그렇게 확신하는가? 아니,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기까지 했지. 그녀는 나비 요수- 사쿠요를 인간 마을에 데려오며 환상향의
평화라는 허황된 것임을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인간과 요괴, 그 어느 쪽도 가리지 않고 이 자리에서 그녀를 막아서고 있다.
「당신께서는, 무엇을 보았기에 그렇게 호언장담하십니까?」
생각해보면, 궁금하기까지 했다. 다른 이들의 대답을 부정한 그녀는, 어쩌면 내가 정녕 모르는 환상향의 현실에 대해서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래, 그렇기에 나는 안유진에게 묻고자 한다. 스스로의 주장을 역설하기까지 한 그녀는, 무엇을 보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서 있는가?
그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언젠가, 인간과 요괴는 서로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있지 않겠냐고 안유진에게 말한다.
나는 시선을 돌린다. 잿빛 두루마기. 눈과도 같은 새하얀 머리카락. 마치 흑색과 백색의 물감이 섞인 듯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눈동자.
「연하...?」
나는 순간 눈을 크게 떴다. 당황하며 제지를 하던 서세의 앞을 나서는 것은 나의 친구였다. -평소와는 다른, 단호한 눈빛을 품은.
그녀와 함께 있겠다고 한 서세는, 어째서인지 손을 거둔다. 지금 이 순간, 그녀는 이 싸움에 휘말릴 위험이 있는 것이다...!
짧은 순간에 깨달은 나는, 사쿠요로부터 거리를 벌린다. 잿빛 두루마기의 소녀는, 이윽고 그렇지 않겠느냐고 다시 한 번 반문한다.
안유진의 입가가 불길한 초슫달로 일그러진다. 그것은 마치, 내가 환상들이를 했던 밤의 그 괴한이 얼굴에 띄었던 표정과도 같았다.
「연하...!!」
그녀가 눈 앞의 소녀를 부르는 것과 동시에, 단검이 날아온다. 그 첨예한 살상의 그림자는, 점차 나의 친구- 연하에게 다가선다.
거리가 아직은 멀다. 연하를 급하게 엎드리게 할 시간은 부족했다. 몸을 대신 날릴 수 있는 거리가 아니였다. -늦었다.
나는 다급하게 그녀의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갔던 나의 모든 계산은 필요 없음이 증명된다.
새빨간 피가 묻은 단도의 날을, 또 다른 피를 목적으로 삼은 그 날카로운 흉기를- 연하는 가뿐하게도 옆으로 움직여 빗겨낸다.
그제서야 나는 기억했다. 안개의 호수에서 처음으로 연하와 마주쳤을 때의 일이였다. 그녀는, 소드 벨트를 허리에 찬 나를 보고도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손을 잡아주었다. 평형의 영지에 도달했을 때의 일이였다. 그녀는, 유사 인혈이 들어간 상자 다섯 개를 가뿐히 들었다.
그것을 지켜보았던 나는, 눈 앞의 소녀가 심상치 않은 힘의 소유자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이전에도 몇 번이고, 나 정도는 간단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리라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기에- 내가 느낀 것은 경악이 아니였다. 불신이 아니였다. 공포가 아니였다. -그것은, 안도였다.
「-다행이에요.」
그렇기에, 내가 처음으로 내뱉은 말은 안도의 표현이였다. -나의 친구가, 이변의 위협에 휘말리지 않고 무사하게 있을 수 있었기에.
다시 한 번 인간과 요괴 간의 화합은 불가능하다고 장담하는 안유진에게, 나의 시선이 천천히 향해간다. 그것은, 이전과는 다른 것이였다.
인간 마을의 모습을 볼 때부터 가슴 속에서 넘실거리던 불꽃은 거세어진다. 커진다. 뜨거워진다. 격렬한 염화(炎火)가 피워오른다.
나는 나의 친구에 대해서 아는 바는 적었다. 그렇기에, 그녀가 충분히 이변의 위협을 이겨낼 만한 힘을 지녔음을 몰랐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한 가지 달라지지 않는 점이 있다. 느긋한 듯이 처마 위에 있는 여자- 안유진은 나의 소중한 친구, 그녀의 목숨을 노렸다.
일방적으로 칼날을 그녀에게 향했다. 불합리하기까지 한 이유로. 그래, 그것이 안유진이라고 하는 사람임을 나는 예상했어야 할 지도 모르지.
그것이,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감정- 분노를 사그라지게 할 수는 없었지만. 숨을 한 차례 들이쉬며, 나는 천천히 마음을 가다듬는다.
머리에는 차분한 신중함을.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을. 안유진은, 그녀의 소매로부터 무언가를 꺼냈다. 나로서는 그것이 제법 익숙하였다.
-붉은 돌. 류은하가 말해주었던 물건이란, 바로 저것이였던가? 미지의 돌은, 지켜볼 때에는 마치 빨려들어갈 듯한 몽롱한 빛을 뿜어내었다.
안유진은 이윽고, 하늘빛 머리카락의 요수에게 이것이 그녀를 도운 돌이라고 말한다. 겨우 이 정도로 포기할 것은 아닐 것이라며 부추긴다.
나비 요수는 다시 일어선다. 이 쪽을 향해 손을 천천히 뻗어간다. 밀어닥칠 파도의 위협에 대비하여, 나는 롱소드를 다시 한 번 일으킨다.
손잡이는 머리의 측면에 두고, 칼끝은 수평으로 사쿠요의 얼굴을 겨눈다. -그래, 그 순간이였다. 예상하지 못 한 일이 또 다시 일어난 것은.
마치 두부가 저항 없이 반으로 갈려나가는 것과 같이, 사쿠요의 손목이 분리된다. 땅바닥 위에, 그녀의 일부였던 것이 힘조차 없이 낙하한다.
아직 건재한 지붕 위에서, 도정려가 늦었는 지를 물으며 사뿐히 내려온다. -잘라내는 힘을 지닌 신비한 보물, 쥘부채를 그 손에 쥐어진 채로.
「적절한 때에 오셨군요. 혹시 마법이라도 쓰셨습니까?」
나는 눈 앞의 관리장에게, 살짝 농담을 담아서 대답한다. 마침 잘 맞추어서 왔다는 서세의 대답과, 숟가락을 딱 얹히려고 왔느냐고 불평하는
무후의 목소리는 그러한 분위기를 더하는 것 같았다. 비명을 지르는 사쿠요를 돌아서며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자리잡았다.
-어쩌면, 눈 앞의 남자는 이 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아니였을까? 평소와도 같은 장면에, 나는 순간적으로 그러한 감상을 품게 되었다.
안유진은, 곧바로 마법의 적석(赤石)을 소매 안에 숨긴다. 이전과는 달리, 그녀는 단도를 꺼내며 아주 똑같다고 말을 내뱉는다.
「그렇네요, 당신의 반응도 말이지요.」
나는 순간적으로 그녀와 거리를 좁힌다. 마음 속에 품었던 뜨거운 화염이 마치 형태가 주어진 것처럼, 롱소드의 칼날은 다홍빛의
염화(炎火)에 감싸인다. 점차 강렬하게만 타오르는 칼날은, 정교하게 불적석(赤石)이 감추어진 안유진의 소매를 향하며 번뜩인다.
「이것이 바로 유유상종인가 뭔가하는 그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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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 540』
『지옥의 겁화』 차징 스톡 4/5 -
987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8:52:51혹시나, 답글을 올리는 시간대에 못 맞추는 것을 대비하여 미리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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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박준주 (61214E+60) 2019. 2. 1. 오후 9:27:35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50분 이상 자리를 비울 시, 부득이하게도 못 오는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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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라이너주 (0054943E+5) 2019. 2. 1. 오후 9:47:27꾸물... 갱시이이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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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9:48:4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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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라이너주 (0054943E+5) 2019. 2. 1. 오후 9:49:2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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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9:49:27라이너주, 효우카주 어서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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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라이너주 (0054943E+5) 2019. 2. 1. 오후 9:49:45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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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9:50:46텐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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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9:51:26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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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효우카주 (2482946E+5) 2019. 2. 1. 오후 9:52:24벌써 990대네요... 오늘 이벤트 전에 터트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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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라이너주 (0054943E+5) 2019. 2. 1. 오후 9:53:44햣하!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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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9:55:07폭발은 예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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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라이너주 (0054943E+5) 2019. 2. 1. 오후 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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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텐시주 (5049254E+5) 2019. 2. 1. 오후 9:56:47>1548928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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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PT0BPjgDqk (5551846E+5) 2019. 2. 1. 오후 9:57:32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