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8245850> [All/히어로/스토리] The Last Hero | 05. 위선 (1001)
그 어떤 죄악보다 잔인한 것 ◆Xmu2QbMSR.
2019. 1. 23. 오후 9:17:20 - 2019. 1. 28. 오전 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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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 어떤 죄악보다 잔인한 것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9:17:20※ 본 스레는 리부트이나 모든것이 바뀌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심하고 츄라이!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분쟁, AT 발생시 대상자를 영구제명 합니다.
※ 17금입니다.
※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 2주 이상 미갱신시 시트를 내림처리 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The%20last%20hero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7201322/
웹박수: https://goo.gl/forms/9zPus2t1dtxcThL82
전 판: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7979084/
*
"너의 위선으로 수많은 사람이 울부짖었다. 너 또한 그만큼 울부짖어야 하지 않겠느냐."
- ???? -
1 에아주 (6988198E+5) 2019. 1. 23. 오후 11:32:59갱싱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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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33:11얍 갱신! 희야주 독백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다갓님은 사람이 맞았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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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8923281E+5) 2019. 1. 23. 오후 11:35:52이렇게 된 거 에라 모르겠다...
라히 이 세계관에서도 재판이 현대 사회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
4 희야주 (8923281E+5) 2019. 1. 23. 오후 11:36:06앗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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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백가지 악행과 한가지 선행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11:37:07피와 시체의 한 가운데에서 흰 남성이 고개를 들어올렸다.
처형인 노릇도 지긋지긋하다.
"어디, 유희를 떠나볼까."
남성이 선득하게 웃었다. 한 가문의 당주가 웃으면 그 다음날 당주는 유희를 나갔기에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금도 그러하였다. -
6 테오 ◆G9RRxzo95M (0617269E+5) 2019. 1. 23. 오후 11:37:10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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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백가지 악행과 한가지 선행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11:38:22>>3 네.
다만, 국가에 대해 큰 위해를 끼친 경우 7명의 신관이 재판이라 쓰고 엄격한 형벌을 내리는 제도가 있긴 합니다만...이건 희야가 저지를법한 일이 아니니.... -
8 리버튼주 (9278467E+4) 2019. 1. 23. 오후 11:39:32협객씨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천살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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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40:10>>5 협객씨.......?(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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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41:45진짜 천살 넘는 조상님이신가 협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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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백가지 악행과 한가지 선행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11:42:06글쎄요, 일단 나이가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팩트고..(흐릿)(협객: 마 내 취급이 너무하지 않나.)
한 가문은 교황에게 직접 명문가로 인정받은 가문입니다. o.< -
12 테오 ◆G9RRxzo95M (0617269E+5) 2019. 1. 23. 오후 11:42:48협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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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43:40아니 협객씨 금수저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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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Vincent Riddle (7773654E+5) 2019. 1. 23. 오후 11:45:47속보)협객씨 금수저에 천 살 넘은 노인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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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46:1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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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리버튼주 (9278467E+4) 2019. 1. 23. 오후 11:46:30협객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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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라히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11:49:39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어르신이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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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51:11.....어르신....(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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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희야주 (8923281E+5) 2019. 1. 23. 오후 11:51:40어... 진짜 뭐지.... ((점점 멀어지는 그분
희야 : 야 덕질 포기해.
희야주 :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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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리버튼주 (9278467E+4) 2019. 1. 23. 오후 11:53:15분명 익명 미스테리 사이트에서 각 년도 마다 똑같은 피부를 가진 협객씨로 수많은 토론이 이어지고 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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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53:41점점 멀어지는 그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희야주 덕질은 하셔야죠(유혹)
전 이미 아스트라페씨 덕질 중이에요. -
22 에아주 (6988198E+5) 2019. 1. 23. 오후 11:54:20어르신..?
에아: 설날에 절하면 세뱃돈 주세요?
에아주: 어...어....그..글쎄..? -
23 라히 ◆Xmu2QbMSR. (5946869E+5) 2019. 1. 23. 오후 11:55:44아니 님들ㅋㅋㅋㅋㅋ잠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덕질 포기하지 마시고 가능성 있으니까 (뭔)
솔직히 그럴수도 있잖아요 사람이 아니다 라던가 막 -
24 리버튼주 (9278467E+4) 2019. 1. 23. 오후 11:56:26>>23
좀비?! 외계인?!(?) -
25 희야주 (8923281E+5) 2019. 1. 23. 오후 11:57:11ㅎㅎ... 회로를 돌려볼까요... 협객이란 인물은 하나인데... 세대를 통해 가면서 가문의 누군가가 그 협객이란 사람의 삶을 계승 받는거죠... ㅎㅎㅎ... (진짜 아무말)
>>21 ...덕질을 하기에는 너무도 먼 당신...(울먹) 몰라요!! 나 마에스트로씨 덕질할래!! 협객 당신 팬 하나 잃은거야!!! (우럭(?) -
26 희야주 (8923281E+5) 2019. 1. 23. 오후 11:58:32>>23 신!? (신성 모독으로 잡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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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지우주 (5256563E+5) 2019. 1. 23. 오후 11:59:30>>25 사실 저 게 볼그랑 네크형도 덕질하는데 같이 허쉴??????(소근)
>>23 사람이 아니....아니다.......(흐릿) 아니 점점더 멀어지는데요!?!!!!!!! -
28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03: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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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03:26그러니 저 처럼 나자엘씨 덕질하면 얼마나 좋았습니까?(첫눈에 반함)
교황님 최고다!(야광봉) -
3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04:58>>29 ...아스트라페씨 팬이에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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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07:21>>27 헐씨 저도 끼워줘요;;;; 젭알,,
>>28 라히 왜그래요... 무섭게...!!!!
>>29 (처음부터 저 노선 탈걸 -
3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09:04앗 라히가 물음표 공격을...!!!!
>>31 ㅋㅋㅋㅋㅋ헐 새로운 팬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
33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11:02만약에 제가 한 추리가 맞다면... 중말 그럴 리 없긴 할텐데.... 협객 얼굴 묘사 없는 것도 글코... 눈동자는 가문의 특징? 이라고 한다면 말이 되고... 능력 안 쓰고 몸으로 패는 것도 계승자마다 초능력이 다르니까 or 가문인들은 똑같은 초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하면 되고... 사투리 섞인 것도 글코... 나이가 서류상 28세인 건 그쯤에 계승하기 때문... 나자엘은 이 사실을 아는 사람.... ((유명한
물론 라히가 물음표 찍으신 이유가 마에스트로 덕질 때문이라면 저 계속 할겁니다 희희 -
34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11:04아 모르겠다.
협객은 계승됩니다. 희야주가 맞추셨어요. -
35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11:22....?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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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11:36!!!!!!!
희야주를 명탐정으로!!!!(?) -
37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12:34허허거헉리갱
...??????
네????????????????????????????????????????? -
38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13:15아니 세상에 들어오자마자 본게 희야주의 명추리라니! 영광입니다!
세상에 이런 설정은 상상도 못 해봤는데 라히 당신은 대체... -
39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13:16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풀지 않겠습니다. =)
여러분이 npc와 충분히 호감도를 올렸을 때 알려드릴게요. -
40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13:27와 세상에........ 유명한이 하나 맞췄어..... 아니 이 생각 좀 오래 하긴 했는데..... 전에 시트 스레에서 인간 ---로써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이 대사도... 사실 좀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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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13:31희야주를 명탐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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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14:24와.
희야주 대체.......???????? 협객이 계승되다니...와....... -
4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15:43리버튼주로는 전 형사로서 흑익과 나자엘씨와 가장 친해지고 싶은데 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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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15:49아 그리고 테오주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세수좀 하고 올게요. 육성으로 헐;;;했어요..... -
45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16:42여러분 근데 넘 협객만 궁금해하신다...
아스트라페랑 포이베랑 나자엘도 떡밥이 많아효... -
46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16:49세상에 이럴수가... 희야주 천재야...
안녕하세요! 와 세상에 협객씨의 미스테리가 드디어 풀렸어...! -
4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18:00협객.. 그는 인기인(????)
아스트라페도 궁금한데 그 분..팬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이베 헐..맞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8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18:02>>45 그거슨 제가 협객빠였기 때문...(?)
와... 저 지금 아직도 어안이 벙벙..... -
49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19:21맞아 포이베... 포이베는 왜 안드로이드가 대신 활동하는거죠? 본체가 극도로 폐쇠적인 성격이라 본체를 대신해서 역할을 수행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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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19:33사실 아스트라페는 그때 그... 교황을 따르고 경멸했다였나? 이 떡밥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 아스트라페가 게 볼그한테 머 잘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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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0:14포이베 진짜 얼굴 아는 히어로 있어요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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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20:33위선 떡밥은 나자엘에 대한 이야기인가요?(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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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1:42맞아... 교황님 왠지 심상치 않다고요...(←얘 연관 NPC 나자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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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22:19크윽...테오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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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2:25>>50 그 뒤에 나왔던 그..뭐지??
"너의 위선으로 수많은 사람이 울부짖었다. 너 또한 그만큼 울부짖어야 하지 않겠느냐."
<< 이거 저 아스트라페&게볼그 떡밥 같구..
둘이 배다른 남매< 라고 전에 라히가 하셨던 말씀도 걸려요... -
5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3:12아니 일지도 어디갔니 일지도!!!!(비명)
교황님도 걸리는 거 많죠..흑흑..ㅠㅠㅠㅠㅠ -
57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23:13>>49 글쎄요? :) 일단 확실한 것은 포이베가 현재 가장 신비주의에 가까운 히어로라는 것이겠죠?
>>50 그건 제가 임의로 섞었을수도 있습니다. ;) 일단 교황은..현 교황이 조금 많이 특별하지요. Be폭력주의 시거든요.
>>51 ㅋ..ㅋㅋ..네..협객이요... -
58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4:21협객이 포이베의 진짜 얼굴을 안다면... 포이베 역시 협객의 가문과 연관 있는 히어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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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24:30나자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자엘은 등에 천칭 문신이 없어요.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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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4:41협객...협객을 붙잡고 물어보는게 빠르겠군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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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4:56...!!! 아스트라페랑 게볼그 진짜 이복남매 맞아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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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5:36>>61 그거 제가 이복남매 일지도라고 쓰려고 했는데 일지도가 사라진 겁니다(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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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25:42뭔가 포이베 그런건가... 신탁해주는....?!
오히려 포이베가 불로일수도... (아무말) -
64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5:56>>54
부러운거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나자엘 걸렸을때 식은 땀 흘렸던 인간) -
65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26:06아스트라페와 게 볼그는..
글쎄요. 저는 일단 침묵합니다. 이복일수도 있고..아니면...
흐음? -
66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6:22>>62
아하 그렇구나! 아유 깜짝이야... -
67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26:41(뭔가 잘 준비를 마쳤더니 떡밥이 우수수 쏟아지는 기분이다)(에아는 뭐 떡밥이랄 것도 별 거 없으니..)(diary of E.A.는?)(그건.. 어...)(먼산)
리갱?
.dice 1 10. = 1 8 -
68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27:17하하하 여러분 한가지 확실한건 이번주 이벤트는 무려 >>자율활동<<입니다!!
여러분 가고 싶은 곳 다 가세요!!!!!! -
69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27:25오 근데 포이베 능력이 한때 가장 흉폭했다고 불렸다던데, 약간 그런거면 대박일 거 같아요 미래를 보는 게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능력... 자기가 말한대로 미래가 변하는...
>>65 쌍둥이설을 지지합니다... -
70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27:33에아주 어서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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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27:44에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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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27:47크윽...역시 나자엘씨와 친해지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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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27:56와 저 1이 잘 나오네요!
뭐 저는 그런 생각 했어요! 둘이 막 뭔가 신비한★거울에 비춰서 나온 미묘한 인공생명체 같은 거일지도 라고요!(뜬금없음) -
7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28:08에아주 어서와! 와 자유활동!
...나자엘한테 가야지!(?) -
7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8:09으음.........아스트라페&게볼그가 연관있고 포이베와협객이 연관일까...
와 추리할수록 머릿속이 꼬이네요(해탈 -
76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8:12아싸 자율활동!(지화자!)
>>69
헉 세상에 그럼 포이베가 최강인거 아니에요...?(덜덜 -
7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29:05자유활동!!!!!!!! 와!!!!!!!!!! 서류찾아볼까()
에아주 어서와용 -
78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0:22=)
아스트라페&게 볼그(아치에너미 콤비)
스노우화이트&엠페러(반대 속성 콤비)
협객&포이베((친남매 아님)남매콤비)
히어로 덕질 팬덤에선 이렇게 세 콤비가 가장 유명하지요. -
7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31:32갸악!!! 라히....(정보주워먹기) 일단 저렇게 세콤비가 유명하군요. 요것도 떡밥 냄새가...(꼭꼭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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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2:33테오주 비설 확인했습니다. 가능하긴 하지만 일단 브레이커 소속은 아님을 밝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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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33:351에 헤당하는 정보는... 뭐냐. 생각보다 먹을거리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적습니다.. 정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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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4:03자 그런고로 무진장 빨리 끝나는
★랜덤 일상 구합니다!!!☆ -
83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4:27>>81 ...(줄줄)(눈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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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34:54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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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35:50(정보 주워먹는중)(허겁지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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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6:02>>84 *주의*
모든 일상의 캐릭터는 랜덤이며, 이로 인해 얻는 빌런과의 친밀도()나 갑자기 풀리는 떡밥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8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36:27아앗 에아야..누가 에아 데리고 맛집을 다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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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36:59바라던바 입니닷!!!(일상마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브레이크 댄스를 추다가 허리를 삐끗한다. 하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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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37:23에아야 이번 이벤트때 맛집 투어 가자...!!! 치킨도 먹고 초밥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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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7:52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허리 삐끗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문회사 건물 말고 원하시는 장소(공원이나 카페 등등)의 짧은 선레를 부탁드립니다! -
91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8:16아 돌려돌려 다이스좀 테스트로 돌리고 오겠습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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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8:43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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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39:00흠...보아하니 온천 휴가 전인거 같군! 선레를 가져오셌소! 부릉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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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39:48앗 앗 온천 휴가도 가능합니다!!!
휴가도 가능해요!! (비명 -
9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39:52(팝콘) 대체 라히 누가 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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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40:36빌런도 포함이면 빌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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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41:44다이스 한번 돌리니 계속 돌리고 싶어지네요. 아아 다이스 중독이야.. 이거시 도박 중독인가..!(도박중독 신고는 1366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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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42:01빌런일수도 있겠네요:) 라히 반응을 보니까...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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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리버튼 그리핀 리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42:47"오늘은 일이 별로 안 풀리는군."
리버튼은 공원 한 가운데 선 채 그리 중얼거렸다.
뭐, 대충 다들 그런게 있지 않는가? 자판기에 가면 마시는 음료수가 없다던가, 갑자기 가고 싶은 단골집에 갔더니 임시 휴업이라던가, 바나나 껍질을 피해서 갔더니 장난치는 꼬맹이들 덕분에 복부에 공격을 당한다던가, 휴대폰이 갑자기 전파가 안 터져서 인터넷도 뭣도 못한다던가, 이상하게 오늘 따라 두통이 동반된다던가~ 하여튼 그런 일이 말이다.
물론 그게 전부 오늘 일어난 일이었다.
하필 초딩들 중에서도 왕이라 불리는(?) 짱도 아닌 빵한테 복부 브레이크를 당하니 리버튼은 지친 몸을 이끌고 한적한 공원에 도착하였다.
아까 아이들이 노는 것도 거짓말 같이 이상하게 이 공원에는 아무도 없이 한적하였다. 오히려 그런게 불운을 피하기에는 좋을테지만 말이다. 아무리 꼼꼼한 그라도 오늘은 일하기 보다는 이 악운을 어떻게든 떨쳐내는게 좋다고 생각하였는지 한가롭게 공원을 산책하기로 하였다. -
100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43:17앗...아앗...!! 이미 선레를 해버렸는데 다시 온천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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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44:00그, 그래도 아무리 빌런이라지만 리버튼이 빌런들 맨 얼굴은 모르니 말이야~ 그러니까 지난번에 시랑이를 안고가던 타나토스도 그러려니 하고 넘겼고 말이지!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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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44:24아뇨...괜찮습니다.
크크큭 공원이라 어쩜 이리 찰떡같이 써오셨을까..(피눈물) 첫 일상부터 꼬여버렸네.. -
103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44:41아악 독백 쓰다가 놓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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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44:52크큭... 라히 반응을 보니 빌런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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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45:41자 와라! 일상아! 리버튼을 후드려 패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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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46:06아앗 희야주!!!!ㅠㅠㅠㅠㅠㅠ (토닥)
(팝콘 무한 소비) -
107 시란주 ◆Jy7WiFVEHw (6241387E+5) 2019. 1. 24. 오전 12:46:13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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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제스터주 (9513005E+5) 2019. 1. 24. 오전 12:46:44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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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46:57시란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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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48:18시란주 어서와!!
야옹...멍멍...
꼬끼옼! -
111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48:30시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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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49:16갑자기 분위기가 동물원이 됐네요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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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2:49:52다들 어서와요!
으음.. 쉿쉿...?(아무말) -
114 제스터주 (9513005E+5) 2019. 1. 24. 오전 12:50:42다들 안뇽!!!
동물원이다!!!!:> -
115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2:50:44>>112
이미 검은 동물원으로 논 적이 있는걸 뭐~ 하하 -
11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52:03아니 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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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시란주 ◆Jy7WiFVEHw (6241387E+5) 2019. 1. 24. 오전 12:52:23사람이 늘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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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52:55검은 동물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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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제스터주 (9513005E+5) 2019. 1. 24. 오전 12:54:03핫 저는 흑염룡이엇서오!!!!(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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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필..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54:09일이 안 풀리는 날이었군요. 악운이 엄청나서 공원에서 떨쳐내려 하셨나봐요.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냐고 물으셨지요? 지금 저길 보세요. 게 볼그가 이불을 덮고 길바닥에 누워있거든요.
"웅냐냐..."
네. 게 볼그가요. 심지어 자는 듯 싶습니다. 그러다가 쭈욱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데, 고개를 돌리니 당신을 딱 마주한 것이 아닌지요.
"허억!!!! 세상에!!!!!!!!!! 인간이다!!!"
아니, 일단 너도 인간입니다. 게 볼그는 당신을 향해 달려오려 했지요.
"저기, 저기!! 나쁜 부탁은 아니고 부탁 하나만 들어줘!! 말썽도 아니고 죽어주세요도 아니고 테러도 아니고 나랑!! 나랑!!!!!"
밥 먹자!!!!!! 내가 사줄게!!!!
????? -
121 하필..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54:40음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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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시란주 ◆Jy7WiFVEHw (6241387E+5) 2019. 1. 24. 오전 12:54:4712시 54분, 돌리실분 없겠죠...?
-
123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56:46게 볼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설마 게볼그겠어 했는데 진짜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앗 저는 조금 있다가 잘 생각이여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ㅜㅠ -
124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59:42이럴수가... 게볼그라고 예상은 했지만 진짜였을줄이야...!!!!
저도 곧 갈 생각이라... 죄송합니다. -
125 하필..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2:59:56저는 일상중이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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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리버튼-게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1:00:29아무도 없는데 담배라도 피면서 걸을까? 리버튼은 그리 생각하였다.
응? 공원 한 가운데에서 담배피는게 히어로로서 어떠냐고? 라고 물어보신다면 주위에 사람이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헤헤...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착한 레스주들은 이런 사람이 있으면 바로 담배를 뺏어서 근처 수돗물에 버려주세요~!(?)
아무튼, 리버튼은 느긋히 담배에 불을 붙이려는 순간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응?"
리버튼은 고개를 돌렸다.
그 다음에는 음...일단 그의 입에 물린 담뱃대는 땅으로 굴러 떨어졌고 리버튼의 입은 열린 상태로 라이터는 불을 키고 있었지만 뻘쭘하게 아무것도 불을 지피지 못하였다. (라이터: 크윽 내가 이런 굴욕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끔찍한 상황은...바로 눈 앞에...게 볼그가 나타난게 아닌가?
죽인...이라는 것까지 했지만 지금은 가면조차 쓰고 있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여기서 공격해봤자 보나마나 놓치거나 통구이행이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후가 아니라 판단력을 잃은 실수로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였다.
혹여나 게볼그가 얼굴을 기억해두고 다음에 같이 있는 다른 히어로들을 공격하거나 하면 어쩌냐...그리 생각하였다.
물론, 리버튼의 마음은 그러지 않았는지 순간 촉수가 꼬물? 하고 튀어나오는 감각이 느껴지자 리버튼은 양 손으로 어깨를 막아세웠다. 그 와중에 라이터는 땅에 떨궈버렸다.(라이터: 크윽...저주해주마 닝겐!)
게 볼그가 갑작스레 나타난 용건은 간단하였다.
밥 먹자는게 아닌가?
"꺼지세요."
대답이 간결하였다. -
127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02:56하필 게 볼그라니...!(두둥탁!)
아, 근데 저 게 볼그 귀여워서 좋아해요. -
128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02:56하필 게 볼그라니...!(두둥탁!)
아, 근데 저 게 볼그 귀여워서 좋아해요. -
12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07:05시란주 일상 찾아? 으음...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바로 멀티를 뛸 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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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07:14게 볼그 얼마나 귀여워요ㅠㅜㅠㅠㅜㅠ 강아지 같아..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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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아이는 울지 않았다. (4739492E+5) 2019. 1. 24. 오전 1:08:51“ 아이는 당시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아직 14살밖에 되지 않았어요. 이런 아이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
“ 그렇지만, 죄질이 죄질인 만큼… ”
“ 당시 아이의 눈 앞에서 자신의 보호자가 죽었습니다. 살해 당했다구요. 그 상황에서도 죄질이라는… ”
“ 잠시만, 잠시만. 진정하세요. 지금 변호인측에서 너무 과하게― ”
세상은 처음보는 것들로 가득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건물에 모여 옹기종기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써내려가는 모습도, 정장을 멋들어지게 빼입고 온 사람들이 두툼한 서류 뭉치를 들며 말씨름을 벌이는 모습도. 그 모든 게 소녀에게는 처음이었다. 그토록 많은 시선이 자신을 향하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여 자신의 목을 조르는 듯한 감각도. 모두 처음이었다.
*
*
*
“ 자, 최종 판결입니다. ”
오래된 마이크의 소음과 함께 울려퍼진 노인의 목소리에, 일순간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숨을 들이켰다. 갑작스레 찾아온 적막에 순간 청각을 잃은걸까, 라는 착각이 들었지만. 뒤이어 들려온 노인의 목소리에 쓸데없는 걱정임을 알아차렸다. 곧, 노인이 엄중한 표정으로 두꺼운 종이들을 읽어내렸으나, 나의 세상에는 없는 단어들로 가득하여 차마 그 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 게 답답할 뿐이었다.
“ … 그러하여, 피고인 ___ __ ___ 은 과실치사상에 의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치사죄가 명백하나, 당시 피고인의 실질적 보호자가 피해자에 의해 살해당하여 이로 인해 피고인이 상당한 충격을 받아 제대로된 사고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변호인 측의 의견, 또 피고인의 나이가 어려 판단력이 부족함은 물론 당시 피해자는 가정폭력에 의해 정서가 불안하였으며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위협을 가한 점등을 감안하여. ”
노인이 크게 숨을 들이켰다.
“ 재판인의 재량에 따라 형법 제 51조에 의해 피고인의 형벌을 양형하여 징역 2년 그리고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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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뭐라고 했지? ”
“ …희야. ”
서류 속을 빤히 내려다보던 남자의 눈길이 잠시 아이를 훑더니 재빠르게 가라앉았다. 백지 종이에 빼곡이 써내려간 글자들 사이로는 제 앞에 마주앉은 아이의 사진이 하나, 선혈이 낭자한 사진이 또 하나, 그리고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 잔혹하게 녹아내리고 썩어든 시체의 사진이 하나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남자는 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온 이름을 듣고는 쯧, 혀를 차내렸다. 분명 서류에 쓰인 글자는, 그리 짧지 않았건만.
“ 장난하지 말고, 똑바로― ”
“ 아이 이름 맞습니다. 희야, ”
생소한 남자의 목소리에 신경질적인 말투로 소리를 내지르던 남자가 움찔이며 시선을 움직였다. 새카맣고 깔끔한 정장이 한 번, 조금 위로 움직이자 선한 인상을 가진 청년의 얼굴이 한 번 남자의 시선을 채워냈다. 선한 얼굴의 청년은 부드럽게 미소를 머금으며, 왼손에 들린 서류 가방을 뒤적이는 듯 싶더니 손가락 한마디쯤은 되어보이는 서류 뭉치를 꺼내 남자의 앞에 들이밀었다. 남자는, 귀찮다는 듯한 눈빛으로 청년을 한 번 훑어보곤 서류 뭉치를 뺏어들 듯 낚아채며 빠르게 서류를 훑어내릴 뿐이었다. 남자의 시선이 서류를 향하자, 청년이 아이의 새카만 머리칼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며 입을 열었다. 바닐라향 립밤을 바른 듯, 청년의 말에서는 은은한 바닐라향이 풍겨왔다. 그래, 그 청년이 무어라 했더라. 아이는 그저 멍하니 책상 끄트머리에 남겨진 오래된 볼펜 자국을 바라보고 있었다. 청년은 뻣뻣한 시선을 책상 너머 창가에 고정한 채 나긋한 목소리로 아이가 모를 법한 단어들을 내뱉고 있었다. 청년의 시선이 다시금 남자에게로 향했다. 부드럽게 남자를 내려다보던 청년은, 알겠죠? 라는 물음과 함께 방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남자의 손을 잡고 경찰서를 빠져나온 날의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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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된 사건]
사건 기록 : 당시 자신을 빌런이라고 자칭하던 흉악범 A씨에 의해 2012년 이수희(27세) 씨가 살해당함. 당시 가해자 (지워져있다) (14세)는 흉악범 A에 의해 포박된 상태였으며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가해자가 자신의 초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임. 다만 가해자측에서는 살인 의도가 없는 과실치사라고 주장. 판결은 심신미약, 가해자의 연령, 가해자가 처했던 상황 및 가해자의 눈 앞에서 실질적 보호자인 피해자 이수희 씨가 잔인하게 살해된 점을 고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형에 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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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시란주 ◆Jy7WiFVEHw (6241387E+5) 2019. 1. 24. 오전 1:09:09리버튼이랑은 저번에 만났으니까요! :) 뭐, 그럼 다음 기회로 넘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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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10:50이거 쓴다고 급하게 현행법 뒤지고 온 사람... ㅎㅎ 근데 그 와중에 과실치사상에 의해가 아닌 과실치사에 의한 인데 오타 났네요...
으으 여튼간 갑자기 쓴 독백이라 매끄럽지도 않고 필력도 엉망 내용 고증도 엉망... 이니 나중에 각잡고 쓰는 독백을 기대해주시라 0.<
참고로 시간 순서는 아이와 청년의 만남 - 재판 - 사건 파일 입니다! -
13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11:27>>132
맞다! 생각해보니 그랬지! 양치하다가 떠올랐당.
>>130
크윽...리버튼이 빌런이었서도 노는건데!(?)
>>131
어...희야..설마..! -
135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12:57담배! 담배는 아주 나쁜 거야! 아니, 잠시만요. 빌런이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게 볼그는 가면속 눈을 반짝거리다 꺼지라는 단 한마디에 무릎부터 털썩 꿇었지요. 꺼..꺼지라니..!
"히잉, 그렇지만, 그치만 인간쨩!!!!!!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와 밥 먹어주지도 않는다고?!!"
아이 진짜 이 똘끼 넘치는 녀석이. 게 볼그는 두 손을 기도하듯이 모으고 고개를 들어 리버튼을 올려다 보았지요.
"한 번만 더 생각해줘잉, 응? 있잖아, 내가 사준다니까? 무전취식도 아니고 가게를 부숴버리겠다도 아니고..히잉, 사실 나 혼밥 못한단 말야. 그런 건 협객이나 하라고 그래! 혼밥은 싫어요!"
어디선가 협객이 피눈물을 흘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만...
"인간 친구야...흑흑, 게쨩이 나쁜 사람이라도 이런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이야..흑흑흑..."
이런, 껌딱지도 이렇게 잘 달라붙진 않습니다. -
13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13:08? 희야????? 희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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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13:56세상에 게볼그..그 드립이라니...귀여워!!!!!!!!(다뿌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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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15:21협객이나 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 볼그...!!!!!!
아니 그보다... 희야...? -
139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전 1:15:46희야..희야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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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17:28(찡긋) 사실 이게 가장 큰 비설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풀 줄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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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리버튼-게 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1:18:09"간접흡연으로 민폐는 끼치지 않았으니 괜찮다..."
이걸 또 굳이 반박하고 서 있는 리버튼. 아무래도 빌런들은 싫다보니 한 마디도 지기 싫은 것이 아닐까?
여하간, 리버튼의 짧고도 신속한 꺼지라는 말에 게 볼그는 털썩하고 주저 앉아버렸다. 에? 방금걸로? 진심이냐? 라고 리버튼은 생각하였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밥 안 먹어...'라는 말이 목에 걸린 나머지 곧 있으면 내뿜어질거 같았지만 리버튼은 여전히 양 손으로 어깨를 가리는 의미불명의 자세로 그 대사와 촉수들을 억제하고 있었다.
이 촉수들 확 튀어나오는 주제에 막고 있으면 안 나온단 말이지.
그런 딴 생각을 하는 동안에 다시 보니 이제는 아예는 불쌍한척을 하지 않는가. 리버튼의 전직 형사의 감이 말해주었다.
이거 빨리 안 떨어뜨리면 죽을 때까지 붙을거 같다고 말이다.
심지어 나쁜 사람이라도 착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자.
"이런...씨..."
큰일날 뻔했다.
욕이 겨우 나오다가 참았다. 휴우, 세이프.
리버튼은 라마즈 호흡법으로 겨우 숨을 고르고는 말하였다.
"뭐...뭘 같이 먹을까...?" -
142 리버튼-게 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1:19:06흐음...다들 이렇게 크나큰 떡밥을 던지니 리버튼도 '그 사건'을 그냥 지금 던지는 편이 좋으려나...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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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19:34다갓씨는 어떠세요?
.dice 1 2. = 1
1. 나중에
2. 지금 -
144 어디서 왔게?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2:27「나는 고향을 알 수 없다. 고향이라 칭할 수 있는 곳은 있지만, 내가 태어나고, 처음 부모의 품에 안겼던 곳은 알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안아주지도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슬픈 일이지? 적어도 당신에게는.
날 동정하거나 하지 마. 내게 필요한 건 동정같은 시덥잖은 게 아니라 날 원래대로 되돌려 줄 수 있는 해독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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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 떡밥! -
14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4:31왠지 이러니까 지우도 비설 만들어야할 것 같고 그래요 여러분....
떠오른 게 몇개 있긴 한데...(흐릿 -
146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4:58지우 비설...?(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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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26:59키워드 몇개 잡으면 되긴하지만.
귀찮아용~ (털썩) 팝콘 튀길래용.... -
148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전 1:27:54헉 다들 떡밥을... (주섬주섬
흑흑 다음에는 꼭 고퀄 독백 가져와야지...!! 희야주는 내일 일 때문에 일찍 갈게요! 모두 좋은 꿈!! -
149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전 1:28:53안녕히 주무세요 희야주!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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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30:04희야주랑 테오주랑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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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30:09희야주 테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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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30:44희야주랑 테오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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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31:43음...비설이라...사실 리버튼주는 기분파라서...이런저러한 리버튼의 과거사나 그런 것도 다 그때그때 기분으로 만드는 것이거든~
생각해보니 과거사를 쭈욱 나열하는건데 비설이라 할 수 있을까...?(동공지진)
아, 그래도 현재진행형인 목표가 있으니까 말이지! 떡밥은 언제나 뿌리는 중이고~ -
154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31:54앗, 그 말이 옳습니다. 일단은 게 볼그는 힝힝거리며 가면속 두 눈을 반짝거렸지요. 죽어도 혼자 먹긴 싫은 것 같습니다. 하기사, 그렇겠네요. 생각해봐요. 가면 쓴 흉악한 빌런이 혼자 pair 구석에서 1인세트를 시켜먹는다면...
음....
"귀여운 게쨩한테 욕할꼬얌?"
응. 할거야. 게 볼그는 금세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양 손을 모았다가 무지개를 만들듯 크게 폈습니다. 그야! pair 가자! 라고 운을 떼었던가요?
"이번에 새 디저트가 나왔다는데! 파스타도 먹고싶고! 내가 살개! 진짜야! 세 번이나 말했어! 친구야, 투탕카멘 같은 파라오 자세를 한 친구야!!!"
아니, 그 기묘한 자세를 이젠 파라오라 하네?
"가 주는거야? 같이? 나 무지 기뻐!!!! 다른 애들은 무조건 도망갔는데..히잉...힝...나쁜 빌런 아닌데.."
아니, 빌런부터 나쁜 게 맞잖아요. -
155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32:48희야주 테오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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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34:54파라오 자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지우는....음..비설 없는 게 더 나아요...(멍) 멀쩡한 어린시절의 다크 히어로 좋지 아니한가() -
157 리버튼-게 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1:39:00"안 해."
사실 하고 싶어 죽겠어.
"파, 파라오...?"
그제서야 리버튼은 자신의 자세가 얼마나 우스운지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지금은 참아야 하느니라..참아야...
마음 속으로 자기 최면을 걸고서 게 볼그와의 불편한 대화는 계속 이어져간다.
같이 가 준다는 말에 너무나도 기뻐 보였다. 정작 눈 앞인 리버튼은 벌레 씹은 표정이었지만 말이다.
"나쁜 빌런이...아니라고...?"
슬슬 시한폭탄이 기동되어버린거 같았다.
"왜 그리 생각하는지? 빌런이시면서?" -
158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43:35>>156
그런것도 좋지~
사실 과거사에 굴곡이고 그런거는 전부 자기 자캐 구르는거를 즐기는 인간들이 말이야~....으흐흐흐(리버튼: (오싹) -
15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44:46리버튼주의 자캐코패스에 리버튼이 고통받는군요..납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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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45:39머엉... 자캐코패스라니....(온실속 화초 에아)(복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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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49:03ㅈㅁ 리버튼이 지금 떡밥 물었네요?
ㅎㅎ -
16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1:50:12??떡밥이라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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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51:54떡밥...그런 나의 오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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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1:56:13"가장 증오하는 사람과 강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에아: 증오하는 사람님...은 없어요! 저를 증오하신다면 기꺼이 받아드리겠지만 저는 증오하지 않아요!(해맑)
"이제 그만 나를 놓아 줘. 라는 말을 들으면?"
에아: (당황스러운 얼굴로) 저어.. 저는 다른 분들을 븥잡을 만큼의 존재가 아닌..걸요..?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에아: 제가 죽는 게 나아요.. 동료 님들은 다들 대단하신걸요. 그렇다면 다행일 거라고 생각해요!
//진단...은 떡밥..?(팝그작) -
165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1:58:15"응!! 파라오!!!!! 위~대한 태양신 라의 자손! 참 웃기지. 죽으면 새로 만든다는 거잖아. 신의 자손이라 일컫는 건 소모품에 불과한 것이겠지? 가엾은 나자엘. 그렇지만 나는 그를 동정하지 않아, 친구야."
게 볼그는 기쁘게 웃다가도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어라라, 친구야. 왜 그래? 게 볼그가 그렇게 말했던가요? 나쁜 빌런이 아닌 걸요. 암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니. 게 볼그는 가면속에서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그야, 히어로들의 대장님보다 게쨩이 훨씬 더 착하니까. 적어도 나는 게임을 하진 않거든."
으흠? -
166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1:58:23>>164
에아야 그런게 어딨어 ㅠㅠㅠ 에아도 소중한 동료란 말이야~ -
167 리버튼-게 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2:00:11엉터리 코미디 같은 개그도 어느새 끝난거 같았다.
나자엘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놔두고 게 볼그의 그 다음 얘기에 리버튼이 흠칫하였다.
히어로들의 대장님? 일단 교황이 나자엘은 방금 나자엘이라고 당당히 말할 사람이었다....리버튼이 질문하였다.
"그...게임이란건 어떤걸 말하는거지?" -
168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2:02:44에아: 게쨩은 게라서 게인 거예요..? 그러면 게쨩은 간장게장 될 거예요?(옆으로 걷는 그 게를 생각한 듯)
에아주: (본인이 썼지만 부끄러움)(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것의 폐해) -
16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전 2:03:21(팝콘 무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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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03:37>>168
이 글이 리버튼이 좋아합니다.
리버튼: 100점...100점!! -
171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2:18:53"앗하하하하!! 친구야, 나는 대장님에게 약속했어. 히어로가 아닌 민간인에게 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기로."
그렇지만 친구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 말해줄게. 게 볼그는 그렇게 덧붙이며 서류 상으로는 문제가 좀 있어보이지만. 이라는 말은 내뱉지 않았지요. 게 볼그의 붉은색 눈동자가 가면 안에서 휘어지더니 초록빛으로 물들어갔지요.
"글쎄다, 인생게임? 아하하, 이거 무지 재밌는 말이네. 뭐, 인생게임. 공리주의 게임이 더 정확할까?"
게 볼그는 뒤로 폴짝 물러나더니 손가락을 가볍게 튕겼습니다. 가벼운 스파크가 손가락에서 일더니 손을 뒤덮곤 사라졌지요. 어째 버릇 같습니다.
"친구가 대장님을 그렇게 신뢰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차차. 말해버렸넹."
게쨩의 실수. 게 볼그는 히히 웃었지요. -
172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전 2:25:29다들 잘자요... 으.. 낼 나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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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리버튼-게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2:25:35"뭣..."
지금에서야 가면을 다시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큭...하고 리버튼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다행스럽다고 해야될지 게 볼그는 부분적으로 나마 얘기해줄 법한 분위기였다. 게 볼그의 눈동자는 불길한 붉은 눈동자가 아닌 초록빛으로 변해갔다. 대체 무엇인지...
아무튼, 게 볼그가 얘기해준 얘기는 아래와 같았다.
인생게임, 혹은 공리주의 게임이라고 말이다.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적잖치 당황하였는지 리버튼은 생각에 잠겼다.
공리주의라면 그거지 않은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어떻게 해야 최대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지 말이다.
이상하게 꼬여가는거 같았다.
"그러니까...네가 하는 말은 그런 게임을 하는 히어로들의 높으신분이...더 나쁘다 그 얘기인가?"
제 스스로 말하고도 리버튼은 당혹스러워하였다.
그냥 추측이겠거니했지만... -
17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25:57에아주 잘자~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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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27:53근데 인생게임이란 말부터 뭔가 확 날라오는데...으으...설마 진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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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전 2:28:26피곤해..갱신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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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32:23시랑주 어서와!
피곤한데 이 시간에 왔어?! 괜찮아? -
178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전 2:33:29자다깨서..머리가 지끈거리네엨
떡밥많이풀렸구나. 좋다+-+ -
17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35:45에구 시랑주 ㅠㅠㅠ 나중에 푹 자서 머리 아픈거 낫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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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2:35:56"정확해. 정 궁금하다면...친구야."
게 볼그는 가면 사이의 녹색 눈동자를 번들거리며 웃었지요.
"나중에 나의 제우스에게 가서 물어봐. 왜 열쇠가 죽어야만 했냐고. 굉장히 재미난 반응을 보여줄테니까. 히어로가 되고 나서 영웅놀이에 심취해 물러터진 건 협객만이 아니구나 싶을거야. 가장 잔인하고 사랑스럽던 내 제우스는 이제 없어."
그래서 난 그를 사랑함과 동시에 증오해. 게 볼그의 눈동자가 다시 붉게 돌아왔지요. 애증이란 감정은 썩 재밌는 건 아닌데, 괜히 배웠나봐. 게 볼그는 홀로 투덜거렸지요.
"힝이야, 식욕이 뚝~ 떨어져버렸네. 역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굉장히 성스럽고 기분나쁜 냄새. 반푼이도 이런 냄새는 안 날텐데. 모르겠다. 친구야. 한 가지 조언할게."
협객이 나를 믿지 말라고 했겠지만 나도 그들을 믿지 말라고 하고싶네. 게 볼그는 다시금 이불을 덮고 자리에 털썩 누웠지요.
"밥은 나중에 먹자, 파라오 친구야." -
181 리버튼-게볼그 (4579225E+5) 2019. 1. 24. 오전 2:44:30"그 인간에게..."
게볼그의 말을 들은 리버튼이 중얼거렸다.
물론, 최근에 아스트라페에 대한 무척이나 무~~척이나 안 좋은 꼴을 보았지만, 이 정보는 무언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열쇠가 죽어야만했던 이유를 아스트라페가 아는 것일까? 그 인간이 그리 순순히 말할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불신이라서 그럴까.
"냄새?"
리버튼은 자기 냄새를 맡아보았다.
근데 애초에 성스럽고 뭐시고 그런 냄새가 자기한테 날리가 없지 않은가. 더러운 위선자라고 말한다면 모를까.
게 볼그는 마지막으로 협객 또한 믿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이불을 덮고 털썩 누워버렸다.
...첫만남 때 부터 생각했지만 볼 때 마다 신기한 비주얼이다.
"감기 걸리..."
리버튼은 게 볼그에게 감기라도 걸린다는 말을 하려다가 고개를 돌리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런걸로 간단히 감기가 걸리는 것도 우습지만 애초에 빌런 하나가 활동 못하면 그거 자체로도 좋은 일이지 암...
"다음이 있다면...말이지."
게 볼그와 기약없는 밥 약속을 하면서 리버튼은 공원에서 떠나기로 하였다.
정말이지...이상한 일이 꼬이는 하루다. -
18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전 2:45:08분위기상 막레인거 같아서 막레! 했는데 맞으려나~ 근데 엄청난 떡밥을 물어버리고 말았어! 진짜 다음 이벤트는 아스트라페한테 가봐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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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게 볼그 - 리버튼 (9874781E+5) 2019. 1. 24. 오전 3:09:30그래, 그래. 그 인간에게요. 게 볼그는 바닥에 눕는게 익숙한지 가만히 누워 눈을 감았습니다.
"내 걱정 해주는 거야?"
키득대며 웃던 게 볼그는 손을 흔들어주곤, 당신이 사라지고 나서야 가면을 벗었지요.
"거기 다 있는 거 알아."
"...오늘도 공원에서 주무시는 것입니까?"
"역한 성수냄새. 신전에서 자는건 무리야. 나자엘. 난 네가 가엾지만 한편으로는 녀석들이 참 잘 키웠단 생각이 들어."
나자엘은 힘없이 웃었습니다.
"토끼 베개를 마련해드리겠습니다. 가시지요."
"좋아."
게 볼그는 일어서며 키득댔지요.
"제우스는 어때?"
".....여전합니다."
"조만간 찾아갈거야. 기대하고 있어도 좋아."
???
// 수고하셨습니다. :>!!!!! -
184 에아주 (16679E+56) 2019. 1. 24. 오후 1:19:24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와아 이렇게 의견 통일 잘 되는 날 몇 없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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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테오 ◆G9RRxzo95M (3399899E+5) 2019. 1. 24. 오후 1:24: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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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53:1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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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2:09: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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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시랑주 (7510175E+5) 2019. 1. 24. 오후 2:31:41여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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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2:33:59어서오십쇼!!!
아 게임에서 넘ㅋㅋㅋㅋ애들이 귀엽습니다 후.. -
190 Vincent Riddle (7926596E+5) 2019. 1. 24. 오후 2:36:51나는 짱기여운 빈센트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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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시랑주 (7510175E+5) 2019. 1. 24. 오후 2:47:48협객 볼수 있낭...?(갸웃) 머리카락 만지고 싶어요 하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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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2:53:50다들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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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3:43:21랜덤 일상 딱 두 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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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Vincent Riddle (7926596E+5) 2019. 1. 24. 오후 3:43:36>>193 저요!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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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제스터주 (9513005E+5) 2019. 1. 24. 오후 3:44:14어? 저용!!!!!!!!!!!(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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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3:45:14>>194 >>195
*주의*
모든 일상의 캐릭터는 랜덤이며, 이로 인해 얻는 빌런과의 친밀도()나 갑자기 풀리는 떡밥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선레!!!!
>>191 협객..일상 끝나고 오시면 바로 드리겠습니다! -
197 제스터주 (9513005E+5) 2019. 1. 24. 오후 3:47:53꺄아아아아아아ㅏㄱ(공포(뭔
호이챠 다녀올게요~!! -
198 시랑주 (7510175E+5) 2019. 1. 24. 오후 3:48:43(구경모드)
-
19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3:49:03안이....못봤다(멍청이)
팝콘 튀겨야지...(._, -
200 선레를 가져와씁니다! (7926596E+5) 2019. 1. 24. 오후 3:50:28빈센트는 현재 공원의 벤치에 기대어서 쉬고 있었다. 사실은 방금 전에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야행성인 그의 생활패턴 상 새벽이나 아침에 잠들어 오후에 깨어난 일은 흔한 것이었다. 다만 오늘은 좀 맑은 공기가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벤치에 널부러져 있는 것일까?
"으... 피곤해."
어제 돌았던 순찰의 여파일까? 그는 잘 움직이지 않는 몸관절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었다. 팔다리를 접었다 폈다 할때마다 관절이 삐걱이는 게 아주 잘 느껴질 정도였다. 스물이면 젊은 나인데 벌써 이래서야... 빈센트는 한숨을 내쉬곤 다시 벤치에 앉았다. 아, 심심하다. 뭐 할 거 없나? -
201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3:52:18이야 이게...
실환가 다이스가.. -
20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3:53:12(두근두근)(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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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제스터 왔습니다!!!! (9513005E+5) 2019. 1. 24. 오후 4:10:23너는 지금 무얼 하는 겁니까. 아니 그것보다, 어디에 있는 겁니까? 보이는 것은 뽀쨕하니 귀여운 강아지였지요. 너와 그 강아지 사이를 가로막은 유리창에 너는 양 손바닥을 얹고 쭈그려 앉아 눈썹에 힘을 주면서도 입꼬리는 올린 익살스럽게 성난 표정을 지었답니다. 뭐하는 짓입니까.
"나도 멍멍!! 멍멍할 수 있어요!! 너만 멍멍 아니에요!!"
멍멍! 왈왈!
음..그러니까 너는 지금 펫숍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러 온 거 아니잖아요. 그만 곱게 꺼지지 못합니까, 이봐요. -
204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4:11:18갱신~ 핫 근데 뭔가 일어나는거야?!(도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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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오늘따라 다이스가 반항적입니다, 빈센트. (9874781E+5) 2019. 1. 24. 오후 4:11:40혈기왕성한 젊은 나이. 무얼 해야할지 고민이신가요? 글쎄요...공원에서 쉬고있던 당신 눈 앞에 영화같은 한 장면이 스쳤지요. 그게 무엇이냐면요, 가면을 쓴 누군가가 허공에서 누군가의 머리를 부여잡고 떨어지더니 그대로 바닥에 처박고 던지는 장면이라고 하겠습니다. 오, 이제 보니 흑익입니다.
"..."
"이런 젠장..."
가면을 쓴 사람은 정신을 잃어가는 흑익을 조롱하듯 양 손을 활짝 펼치고 가볍게 흔들어 보이더니, 꼭 교황이나 신전쪽 사람들이 입을법한 예복의 자락을 펄럭이며 뒤로 돌았습니다.
"....."
그리고 당신을 발견하며 흠칫 놀라더니 말 없이 손을 흔들었지요.
[히든 Npc를 조우하였습니다.] -
206 오늘따라 다이스가 반항적입니다, 빈센트. (9874781E+5) 2019. 1. 24. 오후 4:12:23짜라란 다이스 굴리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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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제스터 왔습니다!!!! (9513005E+5) 2019. 1. 24. 오후 4:13:25리버튼주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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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선레를 가져와씁니다! (7926596E+5) 2019. 1. 24. 오후 4:13:45???????? 이게 뭣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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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4:13:47반가워 제스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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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제스터 왔습니다!!!! (9513005E+5) 2019. 1. 24. 오후 4:14:00ㄴ,ㄴ,ㄴ,ㄴ,ㄴ,ㄴ,ㄴ,,네????????????(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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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4:14:18리버튼주 어서오ㅅㅣ고 아니..
이게 무슨..일...(다이스 보고 바스라짐) -
21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4:14:45오오 빈센트주 엄청난 사람을 만난거 같은데?!(팝콘 뜯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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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4:14:45오오 빈센트주 엄청난 사람을 만난거 같은데?!(팝콘 뜯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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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시랑주 (7510175E+5) 2019. 1. 24. 오후 4:17:13(팝콘 더튀기는중)
리버튼주 어서와요 -
215 아니 다갓님 빈센트-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누군지 모름 (7926596E+5) 2019. 1. 24. 오후 4:18:06심심해하는 그의 말을 하늘이 들어주신 건지 가면을 쓴 두 사람이 하늘에서 똑 하고 떨어졌다. 빈센트는 벌떡 일어나 두 사람에게로 다가갔다. 가면을 쓴 이상 둘 중 하나다. 히어로거나 빌런이거나. 잠깐, 저 검은 날개는 흑익이잖아? 아, 한 사람의 신원은 밝혀졌다. 이제 나머지 사람만 정체를 밝히면...
"자... 잠깐만요!"
빈센트는 얼른 두 사람에게로 빠르게 뛰어갔다. 흑익이 싸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빌런일테지. 빈센트는 제 호주머니를 뒤져봤다. 가면... 가면을 내가 가지고 왔나? 아! 놓고 왔다. 그는 한숨을 내쉬고 자신에게 손을 흔들어보이는 정체불명의 사람을 바라보았지.
"누구시죠?"
그리고 지금 이건 무슨 상황이구요. 빈센트의 말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
216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4:19:18빈센트가 혹시 수화를 할 줄 아나요?
-
21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4:22:38아니 저게 무어람0ㅁ0?????????????
(팝그작) -
218 아니.. 다갓 무슨일이야..? 제스터 (9874781E+5) 2019. 1. 24. 오후 4:23:38멍멍왈왈 망뭉망! 강아지는 앞발을 유리에 쿡 대며 삑삑 짖었지요. 이와중에 헨은 또 계산대에서 머리를 박고 자고있고, 헨의 옆에서 앵무새가 대신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요. ..나비요? 글쎄요..집 안에서 열심히 고기를 물어뜯고 있지 않을까요.
딸랑, 펫숍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키가 큰 남성이 들어왔지요. 굉장히 키가 큰 그 남성은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는데..
"..언제부터 여기가 서커스 무대의 뒷편으로 변했지?"
아마 당신을 보고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헨은 부스스 일어났지요.
"이번에도 강아지 먹이야?"
"아니. 서커스단을 차렸나 궁금해서 와봤지."
어라. 뭔가 이상한데요.
"쟤도 파는 거야?"
엥? -
21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4:25:12??? 제스터 팔리는거에요!?(아니다
-
220 아니 다갓님 빈센트-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누군지 모름 (7926596E+5) 2019. 1. 24. 오후 4:25:42>>216 아뇨... 못합니다... 안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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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제스터 왔습니다!!!! (9513005E+5) 2019. 1. 24. 오후 4:29:50?????????????????????????
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다녀..올게요..? -
22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4:32:44Npc들과 플레이어간의 일상이 엄청난 폭탄이다....히든 npc가 나올 줄은......(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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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4:33:58그럼 음...흠.... 못한다면... (고민)
열심히..알아들으셔야 할 겁니다...아마도... -
224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4:50:45와 씨 내 레스 어디갔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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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4:51:29아이고 라히......ㅠㅠㅠㅠ(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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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오마이 주여 당신은 마사카.. 제스터 - 설마.... (9513005E+5) 2019. 1. 24. 오후 4:52:37어라, 사람이 들어온 듯하지요. 너는 고개를 휙 돌리고선 아득해보일 만큼이나 키가 큰 남성을 주욱 올려다보았습니다. 얼굴이 잘 안 보입니다, 그렇죠? 후드랑 마스크가 다 잘못한 겁니다. 그나저나..
"??????"
판다뇨?
"안 돼요-!! 너, 너 말하는 거예요!"
너는 폴짝 일어나서는 붕방대듯 살짝씩 뛰었지요. 정신 사나워라.
"아직 안 팔아요! 강아지는 안 팔아요! 제스터랑 노는 중이에요!"
오해했군요. -
227 오마이 주여 당신은 마사카.. 제스터 - 설마.... (9513005E+5) 2019. 1. 24. 오후 4:53:10아니 맙소사.. 라히........8ㅁ8........(토닥토닥꼬옥..
-
228 아니 다갓님 빈센트-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누군지 모름 (7926596E+5) 2019. 1. 24. 오후 5:04:19아이고 라히...(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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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에아주 (3961489E+5) 2019. 1. 24. 오후 5:37:48이거슨 갱갱..? 다들 안녕하세요!
탕후루는 진짜 쪼그마한 거 아니면 저랑 안 맞는 걸로..(원조 탕후루를 먹어보고 싶음)(입 안 잔뜩 쓰라려짐)
.dice 1 10. = 4 -
23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5:45:47에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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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시랑주 (7510175E+5) 2019. 1. 24. 오후 5:47:52갱신! 두분 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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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시랑 (7510175E+5) 2019. 1. 24. 오후 5:48:55여우가 직원휴게실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고있는 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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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에아주 (3961489E+5) 2019. 1. 24. 오후 5:50:12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가서 느긋하게 써야징.. 이라고 해도 일기일 뿐이라 무척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겁니다(진짜임) -
234 아니 다갓님 빈센트-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누군지 모름 (7926596E+5) 2019. 1. 24. 오후 5:50:14오신 분들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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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5:50:36시랑주도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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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오마이 주여 당신은 마사카.. 제스터 - 설마.... (9513005E+5) 2019. 1. 24. 오후 5:51:58ㄷ다들 어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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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5:57:08모두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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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시랑주 (2442761E+5) 2019. 1. 24. 오후 5:59:57이름이 스펙타클해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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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6:00:48빈센트주랑 제스터주 이름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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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6:01:49오는 어서들 오시구 반가반가 햄토리~(?)
그러고보니 시랑주 저번에 하던거 있는데 이어서할까? -
241 에아주 (3451162E+5) 2019. 1. 24. 오후 6:03:10이름칸이 아주...혁신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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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오마이 주여 당신은 마사카.. 제스터 - 설마.... (9513005E+5) 2019. 1. 24. 오후 6:13:07나메칸 멋지죠!!!!(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
243 시랑주 (6438957E+5) 2019. 1. 24. 오후 6:30:20퇴근길이라서 돌리는건 힘들당!! 멀미가 심해요..
-
244 에아주 (9602537E+5) 2019. 1. 24. 오후 6:31:08다녀오세요 제스터주-
으어.. 드디어 집으로 가는 버스..! -
245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6:33:02>>215
잠깐만이라니. 흑익은 이미 정신을 잃어버렸고, 정체불명의 사람은 어깨를 으쓱이며 손짓했지요. 얼추 보아도 수화 같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듯 하자 가면은 흑익을 가리키고, 자신을 가리키고, 손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가면의 입을 툭툭 두드리며 손을 교차해 X자를 만들었지요.
말을 하지 못하나봅니다.
누구냐는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상황을 어떻게 답해야 할지. 아하. 그 방법이 있었지요. 가면은 흑익의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바닥에 글씨를 쓰기 시작했지요.
외출, 방해.
외출을 하는데 방해해서 간단히 발라줬군요. 아, 하나 더요.
자유
자유?
>>226
안 된다는 말에 헨은 잠이 깼는지 슬쩍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남성은 킥킥 웃었지요.
"강아지 말고, 광대를 말한 건데."
남성은 흥미가 생겼는지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 뜨며 가만히 당신의 행동을 쳐다보았지요. 강아지는 자리에 얌전히 앉아 망! 하고 짖었을 뿐이지만.
"글쎄..아스트라페에게 허락을 받아야 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귀찮은데."
남성은 당신에게 걸어와 허리를 숙였지요.
"얘, 꼬맹아. 너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이런 미친새끼가? -
246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후 6:33:46희야주 갱신!!
...((팝그작 -
247 헐 흑익이 정신 잃었어!! 빈센트-아 살살 때리셔야죠!! 김자유씨 (7926596E+5) 2019. 1. 24. 오후 6:41:00저... 정신을 잃었어! 빈센트는 눈을 휘둥그레 뜬 채 흑익과 예복을 차려입은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잠깐만. 저 사람, 혹시 말을 못하는 걸까? 빈센트는 그가 손을 열심히 휘젓는 걸 보고 수화를 한다는 걸 알아챘다. 문제점은... 그가 수화를 못한다는 거겠지.
"죄... 죄송한데 제가 수화를 할 줄 몰라요."
아마 말을 못한다는 거 같은데... 아닌가? 오호라. 그가 다가와서 흑익의 피를 제 손가락에 묻혀 글씨를 쓴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아니 잠깐. 그게 아니라 일단 지혈을... 빈센트는 겉옷을 벗어 흑익의 상처부위에 꾸욱 눌렀다. 더 이상 피를 흘리면 위험할지도 모르잖아. 그러다 그가 바닥에 글씨를 쓰자 그걸 주의깊게 바라본다.
"외출하는데 방해해서 그랬다구요?"
아니 암만 방해해도 그렇지 그런 일을... 빈센트의 얼굴에 잠시 기가 막힌다는 표정이 스쳐지나갔지만 그 다음 단어를 보고 다시 온건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자유? 외출할 자유가 있다는 뜻인가요?"
한마디로 내 맘대로 할거니까 뭐라하지 마셈. 이건가? -
248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6:50:17리갱합니다!
(팝콘 먹기)(와작와작) -
24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6:51:18흑흑 맛있었다 오늘 팝콘(?)
리갱~ -
25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6:54:57리버튼주 어서와용
-
251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7:07:56안녕 지우주~
-
25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7:10:45넹!!! 안녕하세용!
-
253 Diary of E.A. (9075596E+5) 2019. 1. 24. 오후 8:26:32xxxx/xx/xx
선함이란 무엇일까요? 다정함이란 무엇일까요? 나는 그저 모방할 뿐인데 사람들은 나에게 그 이상을 보는 듯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은 그것이 아니었어요. 모든 둔감함이 만들어낸 공허함이 나를 팔할쯤 길러내었지요.
....그리고 후에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로군요.
추가: 유학 중 적은 것이기에 상당히 부드러운 어투.
xxxx/xx/xx
날씨: 맑다.
오늘: 평화로운 나날이다. 돌아온 다음 구덩이를 확인했다. 표본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것 외에도 다른 나의... 성정 중 일부를 좀 더 빨리 확인을 하고 싶다.
아이디어: 애완동물을 기르는 건 어떨까?
제안: 고양이.
결과: 실패.
원인: 비교적 독립적이며, 고분고분하지 않음. 기타 등등(너덜거리는 종이가 붙어 있다. 실패 원인이 적힌 듯하다)
보완점: '신뢰'를 지역사회 및 동물..등 거의 전부에게 얻을 것.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집이네요...(녹음)
으으 정리해서 보내야 하는데... 귀찮아...(하느작) -
254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8:27:17에아주 어서와용
-
255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8:27:46안녕하세요 지우주!
-
256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30:56"광대!!"
너는 폴짝폴짝 뛰었지요. 광대 좋아요! 나는 광대 좋아요! 제스터는 광대예요! 제스터는 광대 좋아해요!! 이히히히히히- 웃다가, 고개를 주우욱 기울이며 "아스트레페는 왜애애-?"라며 의아해하고 들린 질문에 고개를 반대쪽으로 비뚝, 기울였습니다.
"그런 거 나 몰라요."
표정이 황당했던가요. 하지만 너는 금세 웃었습니다.
"너 나랑 놀아요???"
이딴 뜬금포나 날리기 위함이죠. -
257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33:13갱신~!~!~!
-
258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8:33:39어서오세요 제스터주!
-
259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8:37:18>>247
가면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요. 수화를 할 줄 모른다니. 그것보다. 가면은 들리지 않게 헛기침을 해보았지요. 이런, 역시 허락된 만남이 아닌지라 목소리를 낼 수 없군요. 안타까워라. 흑익의 상처부위를 지혈하는 모습에 가면은 남은 피로도 대화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가만히 고개를 기울입니다.
끄덕끄덕. 방해해서 그랬지요. 외출할 자유도 있는 걸요. 왜냐면...자, 가면이 또 손가락에 묻은 피로 무언가 글씨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근신, 일정된 시간, 자유, 불허.
으흠, 이게 무슨 뜻일까요? -
260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8:38:32어어..떡밥이 엄청나게 터진다...0ㅁ0
제스터주도 어서와용 -
261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8:45:37저녁먹으면서 갱신해요!!
-
262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45:48모두 안녕~~~~!
헉 맙소사 떡밥..................(사고회로 섭종 -
263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45:58시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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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8:48:39안녕하세요! 몽실빵실 제스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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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없음 (4897743E+6) 2019. 1. 24. 오후 8:49:08서현주 발목은 개복치가 분명해오;^; 발목이 너무 아픕니다;^; 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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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50:17몽시리빵시리!! 시랑주 안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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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8:50:32아이고.. 괜찮으세요 서현주?? 병원은 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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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헉 팔린다?!!!! 제스터 - 당신은 누규???? (9513005E+5) 2019. 1. 24. 오후 8:50:53아아니 서현주 어서오시구888 괜찮으세요.......8ㅁ8(우럭..(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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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8:51:04시랑주랑 서현주랑 다들 어서와요!
제 몸도 개복치가 분명함니다..(털썩)
마카롱.. 마카롱 먹을거야...(흐늘) -
270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8:56:22여우가 순찰을 도는 8시 56분
-
271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8:58:30서현주 어서오시고 다녀와요!!!ㅠㅠㅠㅠㅠ
시랑주도 어서와용! -
272 시랑 - 리버튼 (126828E+60) 2019. 1. 24. 오후 9:13:17별거 아니라는 말에 여우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다시 온천물에 푹 잠깁니다. 아예 물 속으로 잠수해 버렸는지 물 밖으로 검은 귀만 쫑긋하게 나와있네요.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참았던 숨을 내쉬며 물 밖으로 고개를 내민 여우는 리버튼의 대답에 그렇죠? 라고 말하기라고 하듯이 생글 웃습니다.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요. 그냥 같이 있으면.. 으음... 좀 무서워요."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물 밖으로 나온 꼬리의 끝부분이 살랑거립니다. 무섭다- 라는 표현이 가장 가까운 걸까요.
"그쪽은 그런거 없어요? 같이 있기 좀 그런 사람이라거나-"
자세를 바꿔 쭉 늘어지듯이 물 속에 잠긴 여우가 그를 빤히 쳐다봅니다. 살랑이던 꼬리가 ? 모양으로 휘어져 있네요. -
273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9:14:34꼬리가 ? 로 바뀌다니......시랑이 귀여워요ㅠㅜㅠㅠㅜㅜ (팝콘 왁왁)
-
274 빈센트-??? (7926596E+5) 2019. 1. 24. 오후 9:16:08다행히도 지혈하는 걸 방해하진 않는다. 가만보자. 흑익씨를 어떻게 병원으로 옮긴담? 아차! 염동력이 있었지? 그걸 쓰자. 빈센트는 지혈에 열중하며 가면을 쓴 자를 바라보았다. 그는 이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 있었다. 어째서?
어... 자신의 해석이 맞는건가? 그는 눈을 몇 번 깜박이다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 가면이 또 글씨를 적는다. 빈센트는 슬쩍 바닥을 보았다.
"근신 때문에 일정 시간동안만 나갈 수 있고 자유롭지 못하단 말인가요?"
그는 가면을 쓴 자를 바라보며 물었다.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묻는건데... 당신 브레이커의 일원이에요?" -
275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9:17:09하와와 여우쟝 꼬리로 감정표현 잔뜩하는거시에오
-
276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9:19:05꼬리로 감정표현하는 여우쟝 귀엽습니다!
빈센트주 어서와용 -
277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29:21"......."
너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굉장히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무언가 중요한 것이라도 듣고 있는 모양이다.
"......"
뽁.
[3번 말! 3번 말! 뒤쳐져가고 있습니다! 8번 말이 빠르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젠장ㅡ!!!! 졌어!!!!"
회사에서 경마 하지 말아라. 이 놈아.
야근하던 서현이 경마 하다가 좌절하는 밤 9시 29분 -
278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30:22갱신하는 서현주입니다'^'/
-
27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9:30:22아니 서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서현주 어서와용 -
280 빈센트-??? (7926596E+5) 2019. 1. 24. 오후 9:33:21안니 서현이 뭐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서현주! -
281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35:18서현이는 월급루팡에 불과합니다 '^'/
착한 히어로는 서현이를 따라하시면 안돼요⊙^⊙(급 공익광고 -
28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9:36:06공익광곸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에서 경마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현이 진짜 매력 최고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3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9:47:13회사에서 경맠ㅋㅋ
에아주: 월루....
에아: 회사 열심히!(진지) -
284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48:27후후후후... '^'이것이 현이의 매력입니다'^'(아니다 이것아
-
285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48:41에아주 어서오세요'^'/
-
286 리버튼-시랑 (4579225E+5) 2019. 1. 24. 오후 9:48:47"무서운 사람?"
리버튼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같은 히어로 중에서 무섭게 생긴 사람이 누가 있는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리버튼은 히어로들 중에서 나쁘게 보는 사람은 (아스트라빼고)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쉽사리 유추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본인이 무섭다고 하니 무서운 사람이 있었겠지.
시랑은 꼬리를 ?로 만들어서 리버튼에게 질문하였다. 본인과 같이 같이 있기 힘든 사람이 있냐고 말이다.
"아니 딱히..."
리버튼은 그리 생각하다가도 순간 머리 속에 떠올린 사람이 뭉게뭉게 생겼다.
"나도 너 따라 적당히 말하자면야...착하고 좋은 사람이 좀 그렇지."
욕탕에서 몸을 푹 담그며 그가 대답하였다. -
287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9:49:07리갱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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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9:50:16현이 월루 느낌 팍팍 나서 너무 매력적이에요ㅠㅠㅠㅠㅜ
에아주 리버튼주 다시 어서와용 -
289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9:53:07리버튼주 어서오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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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9:58:21리버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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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10:00:39다들 반가워요~!
여러분들의 아이돌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리버튼주 입니닷!(?) -
292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10:18:02>>256
광대. 어쩜 저리 좋아할까요?
"그래, 꼬마야. 아스트라페는 나쁜 사람이니까 가까이 하면 안 돼요."
"너보다 더 나쁜 새끼가 또 있긴 했어?"
킥킥 웃던 남성은 허리를 펴 헨의 이마에 정확히 딱밤을 놓고는 모른다는 말에 흐음, 잠시 무언가를 가늠하나 싶더니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래, 논단다. 친구 할까?"
엥?
>>274
지혈을 방해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겠지요. 가면은 이어지는 해석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습니다.
자유시간, 제멋대로.
제멋대로지요. 심지어 지금도 나가지 못해서 탈출한 것에 가깝잖아요? 가면은 브레이커의 일원이냐는 질문에 그대로 굳어버리더니, 천천히 무언가를 써나갔지요.
소속, 신전.
??????? -
293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0:21:03신관????? 0ㅁ0
-
294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10:28:48라히 어서와요!'^'/
신관이었어...!! ;'^'; -
295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10:30:54어서와요 라히-
딸기 맛있다...(냠) -
296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10:31:13후후후~~~ 운이 무쟈게 좋았던 겁니다.
물론 나빠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 -
297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0:31:43라히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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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9874781E+5) 2019. 1. 24. 오후 10:34:34안ㄴㅇ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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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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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0:58:07웹박수로 지적 남겨주신분, 전문 공개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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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10:58:39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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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빈센트-??? (7926596E+5) 2019. 1. 24. 오후 10:58:49"자유시간도 제멋대로 정한단 뜻이에요?"
저런. 고초가 많겠는데. 빈센트는 저도 모르게 가면을 쓴 이를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피의 양이 충분하긴 한걸까? 만약 피가 다 떨어진다면... 자신의 피를 줘야하나?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다음 글자를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뭐? 신전?
"시... 신관이었어요?"
너무 놀란 나머지 빈센트는 양 손을 들어 제 입을 틀어막았다. 딸꾹! 아, 딸꾹질 나왔다. -
303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03:35...앗 지적....(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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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 (7285137E+5) 2019. 1. 24. 오후 11:04:11>>300 네, 괜찮습니다.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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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1:04:37>>304 아닙니다. 오해는 풀어야 하니까요. :)
에아주 계시나요? -
306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11:06:04어.. 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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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서현 (4897743E+6) 2019. 1. 24. 오후 11:06:25이 와중에 서현주는 잠시 쉬다 오겠습니다;^; 얹힌 것이 쉽게 안 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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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06:45서현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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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1:08:13안녕하세요, The Last Hero 스레주. 저는 잡담스레에 글을 올렸던 >>760입니다. 한동안 계속 말씀드릴까 말까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가 며칠 동안 이 관련해서 계속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있고, 혹시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싶어 천천히 정리해보고 웹박수를 보내봅니다.
제가 고민했던 캐릭터는 바로 '에아 P. 체르노보그'입니다. 천천히 정리하다보니 독특한 말투까지라고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표현방식이나 '에아'라는 캐릭터가 가진 사고방식, 말, 행동, 성격 등이 제 캐릭터와 너무나도 흡사하다고 생각하여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모르고 우연히 겹쳤다기에는 에아주께서는 이미 같은 스레 속에서 제 캐릭터를 만나셨었고 꽤 최근까지도 함께 일상을 돌리셨습니다. 그리고 제 캐릭터의 시트는 2018년 8월 4일에 올라갔고, '에아'의 시트는 2019년 1월 17일에 올라왔습니다.
2. 거의 모두에게 '-님' 자를 쓰며 동경과 존경의 모습을 보인다. -> 묘사나 대사나 서술이 비슷. (ex. 눈을 반짝반짝, 엄청 멋지고 대단하고 강하고~ , 히어로 님들께 무엇이든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하고 그것이 삶의 이유, 진짜 히어로 님들에게 동경과 존경의 의미로 ~님을 붙임,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히어로 님이 제 손을 잡았으니까 저도 영광인 거예요!, 동료 님들은 다들 대단하신걸요.)
3. 매우 선한 존재. -> 묘사나 대사나 서술이 비슷. (ex. 심지어 빌런 같이 악한 이들에게조차도 -님을 붙임, 악한 이들에게도 그렇게까지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 하며 구해주려고 함, 히어로 님이나 다른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것 같아요!(존재 이유), 모든 분들께서는 옳아요.)
4. 자신도 다른 이들과 똑같은 위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그들과 동등한 존재로 보지 않고 오히려 낮은 존재로 생각하며, 그들은 자신보다 더 월등한 존재로 느낀다. -> 묘사나 대사나 서술이 비슷. (ex. 이벤트 등에서도 다른 이들이 먼저 선택하시도록 자신은 뒤로 빠짐, 친구라는 표현에 부정함, 손가락 꼼지락, 부탁은 들어드려야 한다, 자신같은 하찮은 이, 저는 보조에 더 가까운 존재, 능력도 별 건 아니고~, 스스로는 히어로 님을 도와드리는 존재, 정말로 기쁘다는 듯 헤실헤실, 다른 분들을 붙잡을만큼의 존재가 아닌걸요.)
5.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못 먹어보았다, 먹을거리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적다.
6. 목에 개목걸이같은 초커 목걸이, 웨이브 진 머리카락의 색이 끝으로 갈수록 그라데이션.
7. 힘이 약하다, 몸이 약하다.
8. 가끔 소심한 모습이 보인다. (ex. 악수하려는 손에 대하여 머뭇거림, 다른 이들의 반응에 풀 죽거나 시무룩하거나 눈치를 보거나.)
사실 1, 2, 3, 4의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5, 6, 7, 8 같은 경우에는 억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 캐릭터와 겹치거나 비슷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을 다 정리하려다보니 우선 넣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앞의 이유들에 좀 더 중점을 두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유를 정리해보기 위해서 '에아'의 시트나 일상이나 잡담에서 나온 설정 등을 다시 읽어보았을 때, 외모는 확실히 서로 달랐습니다. 하지만 글이라서 그런지 서술이나 풍겨오는 분위기 등이 말과 행동 등의 부분에서 '에아'는 좀 더 밝음, 제 캐릭터는 좀 더 얌전함의 차이 말고는 잘 안 느껴져 고민하다가 이렇게 보내봅니다. 사실 저 '히어로' 라는 단어를 바꾸면 거의 똑같다고 느껴서... 제 캐릭터의 비설 상, 겹친다고 생각하는 이유들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캐릭터에 핵심 포인트와 개성을 주기 위하여 만든 설정들인데 한두 개가 겹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가 겹친다고 생각이 되니 솔직히 허탈했습니다...
물론 '에아'라는 캐릭터가 시트가 통과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풀리지 않은 설정들이나 뒷 비설 등이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이 풀리게 되면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우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을 보았을 때 저는 흡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혹시나 이것이 오해라면 오해를 풀고 그러한 설정을 넣으신 '에아주'를 이해하고 싶어서 이렇게 웹박수를 보내봅니다. 실제로 에아주께서는 원래 남캐를 생각했다거나 전직 빌런이었던 애를 생각했는데 어쩌다 이런 캐릭터가 된 거지, 와 비슷한 말씀을 잡담으로 하셨던 것도 보았거든요. ...혹시 이것이 저의 과도한 예민함으로 인한 착각이거나 오해라면 진심으로 사과와 사죄를 거듭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같은 스레를 뛰고있기에 에아주의 익명성을 위하여 제 캐릭터라고 뭉뚱그려 표현했지만 필요하다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웹박수를 보내어 정말 죄송합니다, The Last Hero 스레주...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전문공개 하였습니다. 저는 해당 스레를 뛰지 않아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음...일단 서로 오해를 풀어야 하니까요. ':) -
310 시랑 - 리버튼 (126828E+60) 2019. 1. 24. 오후 11:09:46무서운 사람? 하고 되묻는 말에 시랑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외모라거나, 그런 생김새가 무서운 사람은 아니죠. 애초에 여우는 그런건 전혀 신경 안쓰는 쪽이였으니까요.
"으응?? 그게 왜요?"
착하고 좋은 사람이면 같이 있기 좋지 않나.되물은 여우의 고개가 반대로 갸웃거립니다.
아, 혹시 너무 부담스럽거나 그래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방금 그가 말한 것처럼 적당히 둘러대는 식인 걸까요?
한참을 곰곰히 생각하던 여우는 뀨. 소리를 작게 내더니 물속으로 쭉 미끄러지네요. 또다시 아까처럼 귀만이 수면 위로 쫑긋입니다.
//어으으아 자버려따....죄송합니다. -
311 리버튼-시랑 (4579225E+5) 2019. 1. 24. 오후 11:25:06"왜 일까..."
리버튼은 지긋이 눈을 감아 온천 속으로 몸을 잠궜다.
입과 코까지 잠겨진채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리버튼 선배!'
머리 속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이것도 꿈에 덜 깬 탓인가?
리버튼은 머리를 다시 온천 바깥으로 꺼냈다.
"부담스러워. 그런 착하고 좋은 점들이."
그는 양 손을 모아 온천 물을 가득 모으더니 이내 세수를 하는거마냥 얼굴에 철썩하고 뿌렸다.
나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였던 미역같은 머리가 리버튼의 눈 앞을 가려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은 채 초점없는 눈동자로 멍해진 눈동자로 말이어갔다.
"게다가 말이지.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안 좋은 일들이 생기더라고."
초점을 잃은 리버튼의 눈동자 너머로 새하얀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났다.
'리버튼 그리핀 리퍼...'
그것은 리버튼의 이름을 나지막히 속삭이는 듯 하였고 눈 앞에 보인 그것이 무서운 것인지...리버튼은 고개를 아래쪽으로 돌렸다.
"그게 무서운 사람들도 있지..."
...
정적이 조금 지난 후 리버튼은 자신의 앞 머리를 뒤로 쓸어넘겼다.
"미안하군. 혼잣말만 해버렸네." -
312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11:25:30괜찮아! 시랑주 어제 하루종일 피곤해보였으니까 그럴수도있지! 응응!
-
313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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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37:34시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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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에아주 (9075596E+5) 2019. 1. 24. 오후 11:42:141. 저는 일상을 돌리면서 상당히 어렴풋한 인상으로 돌리는 편입니다. 위키도 정말 헷갈릴 때나(이 캐릭터가 반지를 어디에 끼고 있더라? 성이 뭐더라?), 초반의 일상 정도에 적당히 익히느라 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시트에 대한 어렴풋한 인상이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기는 합니다.
2. 제가 서술력이나 단어의 깊이가 얕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그런 이들을 표현하는 단어의 넓이가 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제가 저런 성격의 캐릭터에 익숙지 않아서 서술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비설상의 이야기지만, 처음 히어로들을 만났을 때. 에아는 그들을 습관적으로 '주인님'이라고 불렀으며. 그것이 좀 그렇다(?) 라는 것을 반응으로 인지한 후 님으로 줄였습니다. 실질적으로는 ㅇㅇㅇ (주인)님 이라는 식이지요. 한국어에서 높은 이를 표현할 때 할 수 있는 대명사가 적기도 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음.. 이건 아직 이벤트가 초반이고, 실질적으로 빌런을 만나보지 않아서 확답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매우 선하다라는 것도 어쩌면 비설적인 면으로 숨기는 것이 있다. 일 수도 있으니까요.(실제로 그런 지는 차지하더라도.) 일종의 강제적인 선함.. 혹은 선택할 수 없었던 선함. 이라는 키워드가 있기는 합니다. 빌런들에게도 선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겠지만... 이건 각 스레의 빌런 혹은 악역을 돌리는 타입의 차이도 있을 것 같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4. 일종의 현실부정..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돌리고 있기는 했었지만,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었겠네요. 세계관 상 빌런과 히어로가 대립적인 관계에서 유리된 온실속 화초로 자란 에아라고 해도 그들의 활약상을 동경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유산에 기대지 않고 '자유롭게' 자립할 수 있는 돈을 벌기 위해 할 줄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잡일이라도 괜찮다며 지원했는데 갑자기 히어로라니. 이게 무슨 일이야. 이런 대단하신 분들 사이에 자기가 껴도 되는 건가? 라는 감정선에 가깝습니다.
어쨌거나 자신이 히어로라는 직종에 있게 된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고, 약간의 처세적인 면도 존재합니다. 다른 이들이 나를 약하게 보았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라던가. 이런 일을 계속 하는 건 돈 때믄일 거야. 라는.. 사회에 갓 나온 어린 애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5. 맛있는 음식을 통제당한 것이죠. 몸에 안 좋다고. 그야말로 집밥만 먹는 타입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맛있는 거나 밖에서 사온 것도 분명 있었겠지만. 외식이 적다 못해 거의 없었다. 라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초커는..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초커라고 지칭하기는 했지만 진짜 개목걸이입니다. 개한테 쓰는 거랑 동일한 제품..이며, (비유적으로)목을 조이는 것에 관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어난 제품입니다.
또한 머리카락 색과 질감은 제가 예전에 스레더즈에 냈던 모 캐릭터의 외형을 따온 것입니다. 증거..라고 하면 솜노트 스샷.. 정도일까요?
7. 힘이 약하거나 몸이 약한 것은 꽤 많은 캐릭터가 지니고 있어서 병약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이니. 일단은.. 잠깐..
8. 이것도 현실부정적인 면에 가깝습니다. 이거 꿈은 아닌데. 꿈 같고 다른 분들이..(멍댕) 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돌리고 있습니다. 속으로는 생각이 좀 많습니다.
//으음... 일단... 어.. 적어보기는 했습..니다..? 음.. 제 생각이기만 하고.. 실질적인 건 그 캐릭터주분께서 보는 것 뿐이기도 한 것이지만요. -
316 다 좋은 새끼야(...)!!!! 제스터 - 좋은 새끼야(...) 친구 먹자!!! (9513005E+5) 2019. 1. 24. 오후 11:42:37"아니야, 그거 틀려요!"
너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지었지. 틀려요, 틀려요!!
"나쁜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까 아스트라페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너도 나쁜 새끼가 아니에요!!"
..나쁜.. 새끼, 라니..,오, 제발 넌 그런 말 담지 마세요. 애기 같은 외형 때문에 어색함을 넘어 위화감이 안드로메다까지 뻗어나갈 것 같으니까요. 제발 그 환하고 무해하고 무구하고 뽀쨕한 얼굴로 아까 말했던 나쁜 새끼 같은 그런 욕지거리ㄴ- "좋은 새끼에요!!" 오, 제발요. 그만.
"친구, 제스터 노는 거 좋아요!! 친구 좋아요!!!"
친구다, 친구야!! 너는 활짝 웃고 방방 뛰며 남자의 손등을 가볍게 톡톡 치려고 했지요.
"너, 너, 친구는 이름이 뭐예요? 제스터는 제스터라 해요!!"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인데- 아, 재미없어요!! 나는 제스터예요!!
"제스터랑 친구합시다?"
고개를 비뚝 기울였지요. -
317 시랑 - 리버튼 (126828E+60) 2019. 1. 24. 오후 11:42:58물 속에 잠겨서도 목소리는 잘 들으려는 것인지, 여우의 귀는 계속 쫑긋거리며 리버튼 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보글보글 소리가 약하게 들리는데, 장난이라도 치고 있는걸까요.
"아하. 뭐 그런사람도 있으니까요"
지나치게 착하고 그러면 확실히 부담스럽잖아요? 누군가를 떠올린 모양인지 여우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휴가가 끝나면 예전에 살았던 곳이나 가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드네요
"...."
머리카락이 눈 앞을 가렸는데도 멍하니 말을 잇는 리버튼을 바라본 여우는 시선을 쓱 돌립니다. 뭔가 사정이 있나 보네요. 저렇게 말을 하는걸 보면요? 무언가를 한참 생각하는 듯한 리버튼에게 굳이 말을 걸기는 싫은지, 여우는 꼬리 끝만을 까딱거립니다.
"아.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지요 뭐."
//어.. 슬슬 막레할까요? -
318 다 좋은 새끼야(...)!!!! 제스터 - 좋은 새끼야(...) 친구 먹자!!! (9513005E+5) 2019. 1. 24. 오후 11:44:01갱신합니다>:3!
-
319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44:21>>313 그런데 저 잘생긴분은 누구시지....0ㅁ0
-
320 라히 ◆Xmu2QbMSR. (9874781E+5) 2019. 1. 24. 오후 11:45:24아니 제스터가 뼈때립니다 새끼새끼 이거 아프네 새끼..
일단 음, 에아주의 의견은 알겠습니다. 관전자분께서 판단해주셨으면 하네요..':3..
>>319 세계관에 백발이 누가 있게요~~~ ^ㅁ^ -
321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46:07제스터주 어서와요:)
는 아니 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스터 그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2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50:04>>320 백...발....찾는다...나.....(위키로 기어감)
-
323 다 좋은 새끼야(...)!!!! 제스터 - 좋은 새끼야(...) 친구 먹자!!! (9513005E+5) 2019. 1. 24. 오후 11:52:51제스터: ???? 제스터는 따라해요!! 친구가 먼저 새끼랬어요! 제스터는 따라해요! 친구라서 따라해요!! 친구는 모두 똑같아요? :3(빵긋
다들 안뇽!!! -
324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54:21셀피상으로는 교황님....같은데 틀린 것 같으니 창문깨고 탈주하고 오겠습니다..!(와장창)
-
325 리버튼-시랑 (4579225E+5) 2019. 1. 24. 오후 11:54:33"아무래도 댁이 여우 같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군."
시랑을 빤히 쳐다보면서 리버튼이 말하였다.
그야 그럴게...사람이 아닌거 같다는 심리적 장치 덕분인지 마음이 놓인다고 해야될까 그런게 있는거 같았다.
무엇보다도
여우는 귀여우니까!
"온천에 있다보니 슬슬 졸리네. 이게 효능이란건가."
리버튼은 그리 말하면서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럼...먼저 가보겠네."
//라는 의미로 막레! 수고하셨수다 시랑주! -
326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후 11:55:44스노우화이트!? (갑툭튀
희야주 갱신합니다!! -
327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11:56:04희야주 어서오게!
-
328 지우주 (3108619E+5) 2019. 1. 24. 오후 11:56:26아 스노우 화이트!!!!!!!!!(기어올라옴)
희야주 어서와요! 아니 왜 무소속을 못봤니.... ㅇ0ㅇ -
329 리버튼주 (4579225E+5) 2019. 1. 24. 오후 11:57:33흠...옛날식 전통복이지만 하얀 옷의 캐릭터인가...
음...
모르겠다! 리버튼주는 이런 추리는 잼병이기에! -
330 시랑주 (126828E+60) 2019. 1. 24. 오후 11:59:25수고하셨씁니다!!!!
-
331 희야주 (4739492E+5) 2019. 1. 24. 오후 11:59:34...아 협객인가봐요. 가끔 하얗게 새어있을 때가 있다고 했고, 복장도 보니... (...)
다들 반가워요! -
332 다 좋은 새끼야(...)!!!! 제스터 - 좋은 새끼야(...) 친구 먹자!!! (9513005E+5) 2019. 1. 24. 오후 11:59:41아앗 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어요>:3! -
333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00:07게다가 눈동자색도 일치해...!! (협객 덕후
-
334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00:24>>302
끄덕끄덕. 멋대로지요. 힝입니다, 정말. 그리고 신관이냐는 질문에 가면속의 입술이 휘어 올라갔지요.
그리고 가면은 어깨를 으쓱였지요.
비밀.
비밀이라 하였지요. 우스워라. 가면은 당신에게 부탁을 하듯 손을 모았지요. 그리고 다시금 피를 찍어 글을 썼습니다.
이번 일도 비밀. 걸리면 혼나.
부탁해요. 가면 속으로 목소리를 내려 했지만 역시 목이 턱 막혀버렸군요.
>>316
새끼의 향연이었습니다. 새끼가 아니에요. 좋은 새끼..뭔가 박살나는 기분입니다. 뭐가 박살나냐뇨. 동심이죠. 네가 동심을 박살냈다. 라는 표정으로 헨을 바라보던 남성은 친구가 좋다는 말에 히죽 웃었습니다.
"네서라고 불러주렴. 제스터."
친구.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네크로맨서는 마스크를 내리고 환히 웃었지요. -
335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01:04스노우화이트 설정을 보니 능력을 쓸 때는 금색이 돈다고하니 역시 전통복하면 떠오르는 협객씨가 맞을지도~
그리고 다들 감사합니당~
또 일상을 구하고 싶어~(초롱초롱) -
336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01:12일상 수고하셨어요!
협객 덕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희야주 엄청나다...다 외우셨나봐......0ㅁ0 -
33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02:37??? 네크로맨서요???????
-
338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03:33아니 네크형 거기서 형이 왜.....(말잇못)
앗 저는 마지막으로 돌린 게 리버튼이니 패스할게요! -
339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03:41>>336 희희희 아스트라페와 같은 시리도록 푸른 눈동자.... 아니 덕후라면 이전도는 기본이죠!! (사실 위키 보고 옴
...누구요??????? -
34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05:40>>339 희야주 리스펙....!!!(엄지척)
-
341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05:45그럼 우린 여기서 네크로맨서씨는 사람을 사는 걸지도 모른다는걸 알게됬네...
왜지...재료인가...부두술 재료인가...! -
34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06:33서설마 진짜 사람을 살려고 한건 아닐거에요(신뢰성x)
-
343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07:16앗 리버튼주 저랑 간단하게 돌리실래요!? 온천 오고 나서 일상 돌린 적이 없.... (흐릿)
>>340 후후... 협객 팬클럽 회장의 위엄이죠...(?)
>>341 ㅋㅋㅋㅋㅋㅋㅋㅋ부두술ㅋㅋㅋㅋㅋㅋㅋㅋ(빵 -
344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08:09>>343
저는 죠습니다!(첨벙!)
설레는 누가? 혹 원하는 상황이라도? -
345 빈센트-??? (4155211E+5) 2019. 1. 25. 오전 12:08:35비밀로 해란다. 빈센트는 그 말에 잠시 어린아이처럼 넋을 놓고 있었다. 간헐적으로 들리는 딸국질 소리만이 그가 살아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아, 피가 멎었다. 빈센트는 피로 물든 겉옷을 흑익의 상처부위에서 떼어낸다.
"네? 네... 비밀로 할게요."
일단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제가 이걸 말할 사람도 극히 적기도 하고. -
346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09:13>>344
설레가 아니고 선레!
마치 설레임은 누가 살지 물어보는거 같잖아!(?) -
347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10:46>>344 선레는 역시 다갓이죠!
.dice 1 2. = 2
1. 희야주
2. 리버튼주
음음 상황은... 편하신대로 주셔도 돼요! 온천은 바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빌런도 있으니까!! (???)(빌런은 없음) -
348 이름 없음 (3632363E+6) 2019. 1. 25. 오전 12:10:49>>315 ...음... 일단 하나하나 답변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2번에서 '저런 성격의 캐릭터에 익숙지 않아서'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럼에도 그런 캐릭터를 내신 이유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1번과 더불어서 저의 캐릭터에 영향을 받으셨던 건가요?
그리고 높임 대명사가 적은 것은 이해하지만 '-씨'의 호칭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설상 (주인)님이라면 이해하지만요. 그리고 제 캐릭터의 숨겨진 비설에도 매우 선한 것에 이유가 있고, 현실부정처럼 지금 자신이 겪고있는 것들을 현실이 아니라 꿈, 환각, 신기루 등으로 보는 것들이 있어서 더욱 비슷하게 느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제 캐릭터가 하고있는 초커 목걸이도 과거에 그냥 개목걸이나 다름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채움 받은 것이라서... ...이런 캐릭터의 클리셰였던 걸까요. 제가 나름대로 떡밥을 계속 던졌다고 생각했지만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아직 제대로 회수하지 않아서 에아주께서 모르셨음은 이해하지만...
비설이나 뒷이야기, 과거가 어느 정도 다름은 납득했습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꽤나 겹치는 키워드 때문에 비슷하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솔직히 지금 조금 혼란스럽고 멍해서 어떻게 판단해야하나, 싶기는 한데... 일단은 답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 -
349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13:31>>347
빌런이 있다면 그때는 피칠갑으로 선레하는거나 마찬가지라...!
그건 나중에 아껴두고 싶은 아이템이거든~(?)
그럼 선레를 가져올게! -
350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16:17>>349 피칠갑....!! (무서워짐)
넵 기다릴게요!! -
351 리버튼 그리핀 리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17:38저녁은 어김없이 다가왔다.
지금은 다들 잘 시간일까? 아니면 왁자지껄 떠들면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일까?
리버튼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둘 다 아니었다. 곤히 자지도 않았고 즐겁게 휴일을 보내고 있지도 않았다. 시간은 이미 하루가 지났지만 그것을 신경쓸 리버튼은 아니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아무튼 밤을 보내는데 시간을 떼우는 것이니 말이다.
그의 관심은 지난번처럼 온천 바깥의 터를 향하였다.
그곳은 산책하기 매우 편한 곳이었으며 밤하늘이 잘보였기 때문이다.
걷다보면 족욕하는 장소도 있었으며 잉어들이 사는 연못가 같은 것도 보였다. 나중에 이것들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겠구나. 리버튼은 그리 생각하였다.
"조금 쌀쌀하군."
역시 시간이 시간인 만큼 날씨가 추워진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리버튼은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고 산책을 이어갔다.
그의 묘한 머리카락과 무표정한 얼굴은 잘 못 본다면 무슨 귀신 같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352 빈센트-??? (4155211E+5) 2019. 1. 25. 오전 12:20:37몸이 안좋아서 두 이상은 버티질 못하겠네요. 라히 답레 올라오면 내일 이얻 ㅓ도 될까요?
-
35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23:00빈센트주 푹 쉬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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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전 12:29:54>>348 처음에 에아를 짤 때 능력을 먼저 정했습니다. 꿈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능력이다. 루시드 드리머라서 꿈을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과거사를 짜게 되었습니다. 그건 비설적인 면이 있어서 완전히는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래서 자유에 대한, 객관적으로 능력이 다르기에 히어로가 아닌 자신은 하지 못하는 것(테러범, 혹은 범죄자를 제압한다거나 등)에 대한 동경도가 꽤 있었고(이런 면은 '히로아카'라는 만화의 주인공에게서도 모티브가 조금 있었습니다.),그것과 관련해서 아직 벗어나지는 못했기에(님이라고 부르는 것 등) 히어로 네임이 퍼펫 즉 꼭두각시(계열) 종류가 된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먼저 생각한 다음에 제가 듣고 있던 mili의 unidentified flavor object(UFO) 라는 곡
https://youtu.be/S77Dfzzyf-c
이 곡입니다. 에서 나오는 여러 디저트들과 달콤한 것을 듣게 되었고 반복재생을 하면서 조금 웃긴 말이지만 '디저트 셔틀'이라는 괜찮은 설정을 생각해 냈는데.
제가 보통 돌리거나 개인적으로 짜던 캐릭터의 성격은 디저트 셔틀은 커녕 시커먼 검이나 꺼내서 휙휙 휘두를 타입이었거든요. 혹은 디저트 꺼내달라고 하면 미쳤냐? 돈내놔. 라고 말할.. 그레서 꺼무위키(나무위키)의 요리치 캐릭터의 클리셰인 '반짝거리면서 먹어달라고 바라본다', 메가데레의 다 좋아! 라는 성격에 선해서 부탁을 잘 들어준다. 내지는 순진해서 산타를 믿는다라는 따라갈 자신이 없어 내지 않았던 약 2016년쯤에 만들던.. 초전자포 기반으로 만들던 캐릭터의 순진하다. 계열의 성격을 더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비슷하다고 느끼실 만도 했고, 서로간의 대화를 통하는 것이 저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힘드셨겠지만 의견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55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1:08앗..빈주 푹 쉬세요! 그렇지만 어..
((이번 레스가 막레임))(어쩌지..) -
356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전 12:32:36라히 나랑 놀아여어어어어
-
357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3:37앗 시랑주 맞다 일상 하고싶으시다 하셨지..
선레 주세요!
두 분 서로 잘 풀려가는 것 같아..다행입니다. :3... -
358 제스터주 (6397329E+5) 2019. 1. 25. 오전 12:34:35???????
네크오빠였어요.....??
헐.. 일하고 오고 잇겠습니다8888 다들 좋은밤!!!!(삐명 -
35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34:55음음 잘풀리는 건 같아서 다행이네요:)
일상하고 싶은데 손비시는 분...이.......읎네요. 팝콘묵어야징. -
360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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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6:06npc 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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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희야 - 리버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36:45모처럼의 휴가였다. 평소의 휴가라고 한다면 오후 느즈막까지 잠을 자다 일어나 대충 끼니를 챙기고 또 다시 깊은 잠에 빠지는 게 전부였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히어로 동료들은 물론이고 지역 상인회까지 다같이 온천으로 놀러온, 단체 휴가같은 느낌이었을까. 희야는 늦은 밤까지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즐기는 휴가가 처음이었기 때문일 수도, 이런 흔치 않은 경험을 조금 더 길게 만끽하거 싶었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그녀는 시끌벅적한 숙소에서 빠져나와 인적이 드문 온천의 외곽으로 걸음을 옮겼다. 두툼한 가디건을 걸치고, 주머니 속에는 담배갑과 라이터를 챙긴 채로 말이지.
분위기만 본다면 한 손에 맥주캔을 들고 있대도 이상할 게 없을 상황이었다. 한적한 밤하늘과 시원하니 쌀쌀한 바람, 그리고 오묘한 공기의 감촉까지. 아쉽게도 맥주를 살 돈까지 들고오진 않았기에, 대신에 담배를 입에 무는 그녀였다. ...여기가 흡연 구역이었던가? 숨을 들이키며 떠오른 생각이었으나, 어차피 사람도 없는 지역이니. 그녀가 엄지와 검지로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잡아 입가에서 떼어내고는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희뿌연 연기가 하늘 위로 사라지고 있었다.
" ...이 시간에 무슨 일이세요? "
천천히 시선을 굴리던 그녀의 눈동자에 낯선 남자의 실루엣이 스며들었다. 아, 자세히 보니 제 히어로 동료였던가. 그녀는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의 이름을 떠올렸다.
" 리버튼씨, 맞으시죠? " -
363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2:37:35빈센트주 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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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전 12:37:48시체발견으로 선레써도 되나용?(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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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38:41아스트라페씨!!!!!!!!!!!!!으아악!!! 사랑해요!!!!!!!!!!(?)
>>361 헐 저야 땡큐인데......아니 라히 안힘드시겠어요????? -
366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8:48가능합니다!
-
36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39:13핫 제스터주 힘내시구......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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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39:26>>365 제 끔찍한 단문을 맛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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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40:28>>368 이 맛은!!!!!!!! 선레 써오라는 맛이구나(?) 다녀오겠습니다. 꼭 온천이 아니여도 상관없죠???? 야호 디저트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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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41:33아니다... 온천으로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선레 장소를 못정하는 불치병에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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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41:42온천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야호 디저트 가게!!(?) 다이스 굴려야지!!!!
아 참고로 시랑이 딱 맞는 다이스 나왔습니다 ㅗㅜㅑ -
37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42:28....아니 다이스 돌리신다니.... 0ㅁ0 그럼 디저트가게다!!!!(라히:ㅡㅡ 님 일상 안하고 싶죠
-
373 이름 없음 (3632363E+6) 2019. 1. 25. 오전 12:43:08>>354 '디저트 셔틀'은 아주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아를 보았을 때 폭신몽글&디저트 셔틀이 가장 기억에 남았거든요. 나머지가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심정이 복잡했을 뿐... 솔직히 대사나 행동 등이 정말로 좀 더 밝아진 제 캐릭터가 움직이는 걸 보는 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히어로' 등에게 하는 말이나 반응도 비슷하고... ...그래도 그 이유는 이해되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아주. :)
늦은 밤, The Last Hero 스레 여러분들께 폐를 끼쳐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The Last Hero 스레주 분께서도, 물음에 답해주신 에아주께서도, 그리고 다른 The Last Hero 참여자 분들께서도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 :) -
374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45:01>>345
비밀로 해준다는 말에 가면은 기뻐했습니다. 가면이 나쁠리가 없지요. 가면은 해맑게 양 손을 모아 감사를 표하다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네주었지요.
그리고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제스처를 내보였습니다. 한 주먹을 쥐고 제 가슴팍에 댄 뒤 고개를 숙이는.
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바라는 자세 말이죠.
하기사, 빨리 도망쳐야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겠지요. 그것보다 당신, 무얼 받았습니까?
..핸드폰에도 연결할 수 있을 것 같고..usb같기도 하고...
[통신 칩을 받았습니다.]
[???와 연락이 활성화 됩니다. 제가 스레에 있는 동안 캐입 형식으로 짧은 대화가 가능합니다.(feat. 카톡)]
[수고하셨습니다!] -
375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45:55안이 이분이 증말 ㅋㅋㅋㅋㅋ 아무데나 쓰셔도 지금 >>나오는 npc<<입니다...
이 npc가 여탕은 못들어가지만... -
376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46:16그리고 괜찮습니다. 즐거운 상판 되시기를 바랄게요. :)
-
377 시랑 (0508302E+6) 2019. 1. 25. 오전 12:47:10히어로의 일 중에는 시민들을 지키는게 있답니다. 그리고 그 시민을 지킨다- 에 속하는것 중에는 안전을 위해 순찰을 도는 것도 있죠! 늘상 하는것 없이 뒹굴뒹굴 거리고만 있던 여우는 양심에 찔리기라도 한 건지 뭔지, 순찰을 나가기로 했답니다.
"피곤해에에에...."
시작한지 10분밖에 안지났는데도 하품을 하기 시작하네요. 그러길래 그냥 하던대로 밍기적거리기나 하지 그랬어요. 꼬리를 휙휙 흔들며 걷던 여우는 갑자기 걸음을 멈춥니다. 그러고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네요. 왜, 뭐가 있어요?
"?"
아, 익숙한 냄샌데. 중얼거린 여우는 눈을 감고 냄새를 따라 걸음을 옮깁니다. 희미하게 감돌던 향이 점점 짙어지고, 그리고 음. 신선해지네요. 여우의 걸음이 느려지고, 감았던 눈을 뜬 여우 앞에는 표현하기 힘든- 음... 장기자랑 파티 비슷한 것 이라고 합시다-게 있네요.
"..........."
한참을 그것을 쳐다보던 여우는 고개를 갸웃이더니, 그 앞에 가서 쪼그리고 앉네요. 꼬리만이 낮게 살랑입니다. -
378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전 12:48:39아뇨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을 속으로 묵히는 것은 건강에도 안 좋은걸요... 제 생각이지만 이러한 의견의 차이나, 느낌에 관해서는 적절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걸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상판 되시길 바래요!
-
379 리버튼-희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48:51목적지 없이 서성이는 와중에 작은 불씨가 눈에 들어왔다.
어두운 밤 하늘이었기에 그 작은 불빛 조차 늘어들어오는 것은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이 곳에서 자신말고 다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그는 불빛이 보인 방향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가까이 갔다 싶었을 즈음에 희뿌연 연기가 하늘하늘 공중에 맴돌았다. 연기가 걷혀지면서 그제서야 사람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리버튼은 그제서야 그 의문의 불빛에 다가간지 알게 되었다.
그녀는 지금과 같이 어두운 밤하늘과 비슷한 머리색을 하고 있었다. 이러니, 멀리서 보면 어두운 밤 하늘 아래에는 보이지 않을만 하였다.
그 다음으로 그녀의 인상을 말하자면야 조형같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인형 같다고 해야할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정교하면서도 인상적인 얼굴상이라고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마치 세상과 겉도는 느낌을 풍기는 묘한 분위기는 말로는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차, 또 빤히 보고 말았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전직 형사...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그들의 이목구비나 분위기를 관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여성이 리버튼을 향해 질문하였다.
뭐라 대답해야할지...리버튼은 적당히 대답하였다.
"잠이 안 오거든."
이라고 말이다. 그 답다면 그 다운 것일터다.
여성은 리버튼의 이름을 불렀다. 생각해보니 그녀의 그 모습. 어디선가 본적이 있더라니 히어로에서 자기 소개 할 때 였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휴가 때문에 긴장감이 풀린 탓인가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하는거 같았다.
"그러는 그쪽은...희야였지?"
리버튼이 말하였다.
"그러는 그쪽은? 혼자 있는게 편해서?"
이후 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녀에게 질문하였다. -
380 이번역은지우 - 선레! 선레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50:11보기만 해도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디저트 가게의 한 테이블을 차지한 그녀는 의자에 반쯤 파묻혀서 하품 한번, 핸드폰의 액정을 주르륵 훑는 것 한번을 반복하고 있었다. 겉으로는 기자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기사라고 타이핑 하고 있어야했지만 그녀의 본능은 당분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망설임 없이 사무실로 향하던 걸음을 디저트 가게로 옮겼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 그녀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는 티라미수, 딸기가 앙증맞게 올라간 생크림 조각케이크, 마카롱등등 꽤 많은 종류의 디저트들이 가득했고 음료는 보기만해도 달아보이는 핫초코 위에 크림이 듬뿍 올려진 음료였다.
즉 그녀는 디저트 파티 중이였다. 추가로 시킨 티라미수를 먹기 위해 포크를 찾으면서도 그녀는 핸드폰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였다.
"맛있다." -
381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전 12:51:43저는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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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시랑 (0508302E+6) 2019. 1. 25. 오전 12:51:59들어가세요 에아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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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52:23앗 즐거운 상판되세요:)
>>375 여탕에 못들어가는 npc....... 아앗앗....미안해요 라히!!!!!!!!(도주) -
38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53:01에아주 푹 쉬세요!
-
385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2:54:21에아주 잘자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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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희야 - 리버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05:25아하. 그녀가 짤막히 대꾸했다. 자신 또한 쉽게 잠에 들지 못해 이곳까지 온 것이건만. 그도 잠이 오지 않아 이곳에 왔다고 하니 묘한 동질감이라도 느껴지는 듯싶었다. 자신에게 희야냐고 묻는 남자의 물음에 그녀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숨을 들이키자, 밤하늘에 반딧불이가 빛을 내듯 잠시 어둠 사이로 붉은 빛이 반짝이더니 사그라진다. 그녀가 다시금 느릿히 숨과 함께 탁한 연기를 내뱉고는 시선을 돌려 남자의 눈을 바라보았다.
" 저도 잠이 안 와서요. 이런 경험이 흔치는 않잖아요."
그녀가 가벼운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했다. 남들에게는 흔한 경험이었을 지 몰라도, 그녀에게는 아니었기에.
" 참, 혹시 담배 싫어하시는 건 아니죠? "
그에게서 희미하게 풍겨온 담배냄새에 그가 흡연자임을 확신했던 그녀였지만, 제 나름의 배려라고 할까. 입에 문 담배를 잡아 등 뒤로 돌리며 그녀가 가볍게 질문을 던졌다. 혹여라도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어 그가 흡연자가 아니었더라면 큰 실례였을테니.
"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네요. 이런 휴가까지 보내주고. "
그렇죠? 그녀가 리버튼을 바라보며 가볍게 웃어보였다. -
387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05:57에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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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리버튼-희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14:09"나도 온천이 처음이긴하지."
솔직히 말하자면야 그거랑은 큰 관계가 없다만...리버튼은 그것을 말로 내뱉지는 않고 뒷머리를 긁적이는 것으로 대신 답변하였다.
입가에서 탁한 연기를 내뱉은 그녀는 리버튼을 바라보며 담배를 싫어하지 않는지 물어보았다.
리버튼은 어깨를 으쓱였다.
"하루라도 못 피면 죽는 골초라서."
농담을 하듯이 가볍게 말하였다. 무미건조한 말투였지만 말이다.
그가 지금 이 말을 하면서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것은 바깥에 나오기 전에 내부에 있는 흡연실에서 충분히 담배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일 것이다.
진짜로 못 피면 금단증세가 오니까.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말이지."
괜찮은 회사 갔다는 말에 리버튼은 조금 내키지 않다는 듯이 말하였다.
뭐, 그야 그럴게 이제까지 한 일이라고는 게 볼그랑 만나거나 아스트라페의 은밀한 사생활을 발랑깐거 밖에 없지 않은가?
히어로는 언제나 빌런과 싸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한 그에게는 좀 아쉬운 것이었다.
...뭐, 휴가 들어가기 전에 짤막하게 처리한 범죄자들이 있다만.
"휴가라고하니...브레이커즈들도 휴가랍시고 발표를한게 떠오르네."
그때는 뭐가 뭔지 몰랐으니 말이다.
빌런들이 휴가를 간다는 것도 웃긴데 그걸 공표하고, 그걸 또 히어로 양반들도 나란히 떠나니 말이다. 리버튼은 팔짱을 꼈다. -
389 시란주 ◆Jy7WiFVEHw (8738409E+6) 2019. 1. 25. 오전 1:24:56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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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25:46시란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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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시랑 (0508302E+6) 2019. 1. 25. 오전 1:26:01어서와요 시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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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시란주 ◆Jy7WiFVEHw (8738409E+6) 2019. 1. 25. 오전 1:28:33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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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1:29:59>>377
피곤하신가요? 순찰은 피곤한 일이죠. 암요. 그렇지만 야근보단 나은 처사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야근인 협객은 그저 커피를 사러 나갔을 뿐인데 네크로맨서를 마주하고 서로 한 판 제대로 붙었더라지요. 네크로맨서가 거하게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협객의 기분은 평소보다 늘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 그것보다요. 한숨을 푹 쉬곤 뻐근한 어깨를 주무르며 걷던 협객은 골목을 가만히 바라보다 들어섰지요. 피냄새가 났나요? 오, 이런. 사람인지 개인지 모르겠어요.
"뭐꼬. 시랑이."
협객은 당신을 흘끔 내려다보고 시체를 번갈아 쳐다보았지요.
"느가 그랬나?"
아이고, 타이밍.
>>380
달콤하고 부드러운 천국. 사랑스러운 단맛과 구름같은 부드러운 추억! 뭐, 디저트 카페는 확실히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 금수저에게 가격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긴 했을까요! 카페의 바리스타인 린은 당신을 뿌듯하게 바라보다, 새로 들어온 손님의 뺨을..
있는 힘껏 후려쳤습니다.
"싫다니까요?"
"하하."
아스트라페는 오늘도 퇴짜를 맞아버렸다는 표정으로 꽃다발을 툭 떨궜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당신 쪽으로 걸어오지 뭡니까.
"...월급 루팡중이세요?"
저도...같이 루팡하면 안 될까요.......아스트라페는 쓰게 웃었습니다. -
39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34:42??? 아니 아스트라페씨.....................(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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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희야 - 리버튼 (6276505E+6) 2019. 1. 25. 오전 1:36:52온천이 처음이라는 그에 말에 그녀가 저 또한 그렇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이런 경험이 제 인생에 또 있을까. 알 수 없을 일이었기에, 지금이라도 잔뜩 즐겨놓자는 심산이었다.
" 다행이다. 담배 싫어하시는 분이었으면 장초 버릴 뻔했네요. "
농담을 건네는 듯한 그의 말에 그녀 또한 농담을 하듯 가볍게 대꾸했다. 그렇지만 역시 함께 담배를 피며 대화를 한다면 모를까, 사람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며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닌 듯 싶어 최대한 빨리 담배를 태우려하는 그녀였다.
" 뭐, 저 같은 애들도 데려다 일 시켜주는 곳인데. "
내키지 않는다는 듯한 그의 말에, 그녀가 나긋히 눈꺼풀을 깜빡이며 대꾸했다. 뭐, 사실 엄청 구르고 깨지는 위치이긴 하지만. 문득 게 볼그를 처음 대면했던 날이 떠올랐다. 순식간에 나가떨어졌던 협객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지.
" 가만보면, 난 도통 이 사람들이 무슨 관계인질 모르겠어요. "
희야가 길게 숨을 내뱉었다. 친목회도 아니고, 가면의 유무로 서로를 향한 태도가 뒤바뀌니 혼란스럽기 그지 없을 일이었다. 주적이라는 인간이 초콜렛 케이크를 선물하질 않나, 또 하나는 그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질 않나..., 배부른 투정이었다만.
" 리버튼씨는 이 회사 왜 오신거예요? "
아, 질문이 너무 직설적이었나요? 희야가 단조로운 목소리로 덧붙였다. -
396 아니 자연스럽게 지우 - 이쪽으로 오시면 땡큐입니다(?) 아스트라페 (9811495E+6) 2019. 1. 25. 오전 1:42:07그녀는 막 핫초코 위에 뿌려진 크림을 살짝 맛보고 핫초코를 마시려던 찰나였다. 부드러운 크림과 혀가 아릴 정도의 단맛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려던 그 순간에 가열찬 소리에 그녀가 시선을 돌렸다. 산호색 눈이 동그랗게 변했다가 린의 말과 아무리 생각해도 뺨을 맞은 것 같은 아스트라페의 모습에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 즐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일단, 저는 다 봤지만 아무것도 못봤어요라고 말해야겠죠?"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걸어오는 아스트라페의 모습에 그녀는 핫초코를 여유롭게 마시면서 시선을 돌려 핸드폰 액정을 두번 터치해서 화면을 끄곤 미소를 지었다.
"월급루팡 중이고 아스트라페씨가 비밀로 하신다면야. 동석은 언제든지."
그녀는 손바닥으로 앞에 놓인 의자를 느긋하게 가리켰다. 앉으세요. 방금 차이신 아스트라페씨. 그녀는 쿡 웃으며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
397 시랑 - 협객 (0508302E+6) 2019. 1. 25. 오전 1:44:29시체를 가만히 바라보는 여우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동공 또한 날카롭게 수축되네요. 아 여우야, 설마 그거 먹을생각 하고있는건 아니죠? 낮게 흔들리던 꼬리가 천천히 움직임을 멈추네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거에요?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고있는거에요?
아, 그런데. 어차피 여기 아무도 없고. 이거 본건 내가 처음인데, 상관 없지 않을까요. 아무렴 어때요. 아무도 보지 않았다면, 나만 아는 거잖아요? 여우의 손이 시체를 향합니다. 조금만, 조금만이라면-
"히익"
등 뒤에서 들려온 소리에, 여우의 손은 공중에서 멈춥니다. 어디서 많이 들은 목소리죠? 잘못 들은거 아니냐고요? 아니에요. 행동을 멈추고 손을 바닥으로 내려놓은 여우가 시선을 들어 협객을 바라보다가, 바닥을 쳐다봅니다. 눈 깔았네요.
"제가...제가한거 아니에요..."
끼이잉.. 애처로운 소리를 낸 여우는 눈치라도 보는 것처럼 그를 흘끔이네요. 꼬리가 바닥으로 깔리고, 귀도 추욱 내려갑니다. -
398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전 1:45:36협객이구나....0ㅁ0 시랑이쪽은 찰떡이네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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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전 1:46:34시랑: 타이미이이이이이잉...
시랑주: 니가 뭐 그렇지 ㅎ -
400 리버튼-희야 (9533802E+5) 2019. 1. 25. 오전 1:48:33"요즘은 담배값도 비싸니 장초 버리는건 아깝지."
리버튼은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희야가 말하길 자기 같은 사람들도 일 시켜주는 곳인데...라고 말하였다. 아마, 그 의미는 본인 같은 사람들도 써주는 고마운 회사다. 아마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긴...생각해보면 나를 정식으로 만들어둔 것도 의외란 말이지."
그녀의 말에 동조라도 하는 듯이 리버튼이 말하였다.
그야 그럴게...그는 빌런이나 범죄자나 처벌을 다 받고 나온 사람들도 상관 없이 죽이는 인간이니 말이다.
뭐...대 히어로님들도 빌런들에게는 얄짤 없다는 분들이 있으니 어련할까? 생각하였다.
리버튼이 브레이커즈와 히어로의 관계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 희야도 이해는 가는지 한숨을 내뱉었다. 그로서는 이 만큼 반가운 리액션도 없었다.
이제까지 본인만 이상한 줄 알았으니 말이다.
"저번에 진실게임에서는 적만 아니면 좋은 사람들이라 아쉽다는 듯이 얘기했었는데...내 눈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거 같단 말이지."
일단 게 볼그가 케이크 나눠주는데 1타, 같이 밥 먹자고 낑겨붙는 게 볼그에 2타, 휴가 간다고 엄포(?)를 놓은 게 볼그가 3타 되시겠다.
...생각해보니 전부 게 볼그가 끼여 있는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썩 꺼져라 악귀야. 리버튼은 그리 생각하면서 머리를 위를 휙휙 손으로 휘저었다.
그런 짓을 하는 와중에 희야는 왜 회사에 왔는지 질문하였다.
그는 그 질문을 듣자마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답해주었다.
"빌런들과 범죄자들, 그런 악인들은 모조리 내 손으로 처리하고 싶어서다."
대답은 실로 간단하였다. 빌런들은 모조리 죽이는 것. 범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것.
그게 그가 회사에 온 이유였다.
그리고는 리버튼이 역으로 물었다.
"나도 직설로 말하겠다만, 왜 히어로가 된거지?" -
401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2:10:18>>396
다 보고 말았군요! 뺨을 맞는 아스트라페요, 고개까지 돌아갔다니까요? 심지어 아스트라페는 익숙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못봤어요~ 라고 하기엔...
"...그게 더 슬픈 말인 건 아시죠?"
너무 잘 보이는 걸요. 직관, 콘서트 맨 앞줄에 앉은듯한 그 쾌감! 아니, 이게 아니지. 아스트라페는 비밀로 하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야, 그도 월급루팡을 실현중이니. 교황님 여기예요!!!
"이런,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늘어가네요."
휴대폰 충전기, 아카츄, 정전기, 야근 생성기에 이어 방금 차인 아스트라페라니...아스트라페는 자리에 앉으며 디저트를 쭈욱 둘러보았지요.
"당이 많이 부족하셨나봐요?"
누가 보면 협객인줄 알겠네.
>>397
협객은 고개를 돌리더니 재채기를 했지요. 뭐야, 누가 내 얘기하나. 아니면 감기에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맨날 긴 한복에다 따뜻한 방한기능까지 있는데도 왜 감기가 걸리는지는 모르겠다만.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시체에 향한 손을 정확히 마주친 것이 문제죠.
"...뭐꼬, 뭐야. 와 그러는데."
바닥을 쳐다보며 자신이 한게 아니라며 애처로운 소리를 내는 당신을 보고 당황한 협객은 곤란한듯 골목 주변을 살폈습니다. 아니, 음. 그렇죠. 참교육을 한 건 협객 당신이었습니다만...이정도로 역효과가 날 줄은 몰랐죠.
"그랴, 느가 안 했다고 믿겠데. 근데 와 갸한테 손을 뻗고 있었나? 안 때릴테니까 쫌 진정하고 마."
누가 보면 죽어라 팬줄 알겠네. <- 죽어라 팼습니다. -
402 희야 - 리버튼 (6276505E+6) 2019. 1. 25. 오전 2:11:15" 맞아요. 요즘 담배 가격 보면 손이 떨릴 정도인데. "
희야가 장난스레 대꾸했다. 그녀는 제 검지 손가락으로 담배를 툭툭 쳐내며 재를 털어내고는, 뒤이어진 리버튼의 대답에 부드럽게 시선을 굴려 그를 바라보았다.
" 왜요, 리버튼씨나 여기 히어로 동료들이나. 다 좋은 사람들 같은데. "
물론 게 볼그와 마주쳤던 그 날의 난장판은 잊지 않았지만. 여튼간 제 동료들이 좋은 이들이라는 점은 확실했다. 뭐, 우리의 리더는 약간 허당끼가 보이는 거 같기도 했지만 말이지. 담배가 절반도 채 남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딘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그녀가 주머니에서 휴대용 재떨이를 꺼내 남은 담배를 비비적거리며 꺼트렸다. 사실 평소대로라면 길바닥에 버려 대충 발로 짓이겼겠지만, 자리가 자리이지 않던가. 나름 히어로라고 대접받는 인간이었기에 양심이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인 듯싶었다.
" 대립구조라는 생각은 안 들죠. "
오히려 친목회의 분위기라면 그것이 더 어울리겠다만. 손을 휘 내젓는 리버튼을 보며 희야가 작은 웃음을 피워냈다.
" 멋있네요. 진짜 정의로운 히어로같고. "
안타깝게도 자신에게는 그런 정의감이 없었더라.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리버튼의 얼굴을 바라보며, 희야가 진정으로 부럽다는 듯 나지막히 대답했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스카웃을 받아서? "
그녀가 가벼운 말투로 대답했다. 물론, 그녀 스스로도 그것이 명확한 답이 될 순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 조금 복잡한데. 스카웃이 들어와서요. 나야 뭐, 싫을 건 없었으니까 받았죠. "
앞뒤 사정이 과도하게 생략된 말이었다. 그녀 스스로 자신이 '왜' 스카웃을 받게 되었는지 밝히기에 그것이 너무도 부끄러운 과거였기 때문일지, 의도적으로 뭉텅 말을 생략해버리는 그녀였다. 그리고 사실, 자신에게 손을 내민 '그 히어로'가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줬기 때문. 이 정확한 대답이었지만. 아무렴 말하지 않아도 좋을 정보였기에, 그녀는 말 없이 미소를 머금을 뿐이었다.
" 뭐, 이렇게 구르고 깨지면서 빌런이랑 케이크나 나눠먹는 곳일 줄은 몰랐지만. "
그 때의 충격이 어지간히도 강했던건지. 자꾸만 그 날의 일을 되새기며 농담을 던지는 그녀였다. -
403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전 2:13:02희희 어차피 이미 까기 시작한 비설... 떡밥이나 뿌려야지... (희야주만 떡밥이라 생각함(이미 다들 알고 있는 정보인데 지만 숨김
흑흑 리버튼주 남은 일상은 내일 이어도 될까요...!? 답레 주시면 내일 이어올게요! 어휴 늦은 밤이라 그런지 제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
희야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미다... ;ㅁ; -
404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2:14:17희야주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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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전 2:16:42희야주 잘자~
그럼 일단 답레쓰고 봐야겠다~ -
406 협객 짝퉁(?) 지우 - 아카츄 (9811495E+6) 2019. 1. 25. 오전 2:21:25그녀는 핸드폰 위에 담배갑과 라이터를 올려놓고 아스트라페의 말에 시선을 살짝 돌렸다. 마치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것처럼 고개를 기울이고 빙긋.
"어머, 나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게 슬픈 말이였구나."
미안해요. 아스트라페씨. 그녀는 나른한 목소리로 조근하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힘내요. 뭐...뺨 안치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스트라페씨 잘생겼으니까."
그녀는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예의 나른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린 뒤 티라미수를 포크로 찍어서 입에 넣었다.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사라지기 전에 핫초코를 한모금 마신 뒤 아스트라페의 말을 들은 그녀가 다시 의자에 몸을 묻곤 마카롱을 밀어준다. 어차피 또 시키면 되니까 라는 생각은 덤이다.
"야근도 잘안하는데 당이 부족할리가. 그냥 좋아해서 먹는거죠. 아스트라페씨도 당이 부족해보이는데 하나 먹을래요?" -
407 시랑 - 협객 (0508302E+6) 2019. 1. 25. 오전 2:22:06시체에 향한 손..을 본 걸까. 여우는 눈을 깜빡입니다. 음, 그래도 본래 목적은 눈치 못챈거 같아요. 만약 알아챘더라면 그때처럼....
여우의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끼잉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죽어라 맞은게 어지간히 트라우마였나보네요. 바들바들 떠는 걸 보면요. 그러길래, 누가 잘못 걸리래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치..치우려고...한거에요...."
여우는 양 손을 올려 자신의 귀 끝을 잡아 내립니다. 그 상태로 짓는 건.. 불쌍해보이는 표정이네요. 세상에, 누가 보면 동물학대라도 한줄 알겠어요.
"진짜 안때리는거죠..?"
안 때릴테니까 진정하라는 말을 듣고서야 조금 안심이 되는지 몸을 떠는걸 멈춥니다. 눈빛에는 여전히 경계와 두려움이 남아있었지만요. -
408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전 2:23:40잘자요 희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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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협객 짝퉁(?) 지우 - 아카츄 (9811495E+6) 2019. 1. 25. 오전 2:24:06희야주 잘자요!:) 뻘한데 아카츄 귀여운 별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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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리버튼-희야 (9533802E+5) 2019. 1. 25. 오전 2:45:46"다 좋은 사람들이고 말고. 적어도 악인들 같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희야의 말에 리버튼은 동의하였다.
아직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적어도 나쁜 사람들은 없었던거 같았다. 뭐...히어로 답지 않은 사람도 있거니와 그들의 자잘한 속사정들은 알지는 못하지만서도 말이다.
혹여나, 그들이 자신이 생각과 다르다면...리버튼은 언제나 그들을 적대할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그게 대립이라면 머리가 터질거 같다."
그 말에도 동의하였다.
세상에 이때까지 밖에서 보면 허구언날 치고박고 싸우던 세이퍼와 브레이커즈가 알고보니 이리도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니 누가 알았겠는가?
브레이커즈는 절대적인 악인들 중에서도 악인이며 세이퍼는 그들과 대적하는 절대적 우상이라는 이미지가 깨진지는 이미 오래였다.
희야는 리버튼의 대답을 듣고서 멋지다고 말하였다.
빌런들과 악인들을 잡는다는 것에 대해 멋지다고 말하는 것일까? 바로 새벽에 시랑도 그리 말하였지.
"정의롭다라...그건...글쎄."
리버튼은 조금 쓸쓸히 그 말들을 입에 담았다.
사실 그도 예전에는 극악무도한 악인들이라도 죽이는 것 까지는 너무하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긴 있었다. 그야 형사니깐 말이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법이 심판해주겠지. 신관들이 판단하겠지 라고 생각하였으니 말이다. 리버튼은 그게 정의라고 생각하였다.
그런 그를 이렇게 바꿔버린 것은...
'아니 대화 중에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자.'
"스카웃?"
리버튼은 고개를 갸웃하였다.
뭐, 에스퍼들 중에서도 스카웃되는거야 흔하지 않은 일인가? 사실 그정도의 속사정은 잘 몰랐다. 애초에 그 또한 정식 히어로가 된 것은 최근이고 그 전에는 형사였으니깐 말이다.
나름 흥미로운 주제였지만 스카웃 받았다는 것에서 그쳤다.
굳이 본인이 말해주지 않는 것을 캐물을 필요는 없겠지.
"동감이다. 아직도 그 충격이 가시질 않는구만."
리버튼도 그 사실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고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았는지 희야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였다.
물론 그 잠깐의 순간 게 볼그가 브레이커즈의 일원임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아스트라페가 피투성이되는 날이었지만...그래도 빌런이 만든 수제 케이크를 나눠먹는건 리버튼에게 큰 충격이었다.
아, 참고로 그는 조용히 방 밖을 빠져나왔다. "카오스다..."라고 중얼거리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지난번처럼 퀘스트 같은걸로 다른 빌런들을 처리하는 일도 맡을지 모르지. 그때는 확실히 임해줄거다."
리버튼은 나름의 각오(?) 같은 것을 말하였다.
본인이 원하는게 그거니깐 말이다. -
411 일상 열차! 칙칙폭폭! (7441027E+6) 2019. 1. 25. 오전 2:46:14>>406
슬픈 말이지요. 이야, 이런 후배를 뒀어요. 아스트라페. 이번엔 고생 좀 하겠는데요? 어쩐지 협객이 최근들어 죽여줘 타령을 다시 시작하더니만. 아스트라페는 뺨 안치는 사람 목록을 떠올리다 힘없이 웃었습니다.
"잘생기면 뭐 해요, 맨날 차이는데."
곧 지우는 알게 됩니다. 온천에서 그가 내뱉은 고해성사를요. 나는 만나는 족족..!! 마카롱을 밀어주는 모습에 아스트라페는 테이블에 턱을 괴고 그 파스텔톤의 귀여운 친구를 빤히 바라보았지요. 이와중에 린은 떨어진 꽃다발을 주워 곱게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단 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협객이 먹는걸 하도 봐서 이젠 보기만 해도 달달한가봅니다. 뭐, 이해는 합니다만...그것마저 없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아스트라페는 정중히 거절하며 미소를 지었지요.
"히어로 생활은 어떠신가요?"
>>407
끼잉 소리가 들리자 협객은 손을 들어 제 미간을 턱 하니 짚었습니다. 아이고, 제대로 각인이 됐나보네잉. 트라우마는 고치기가 어렵다지요. 잘못했다며 자신을 동물학대범으로 몰아가는 시랑을 바라본 협객이 더욱 당황했는지 한참을 어버버 거렸지요.
"진정해라, 진정해. 내 믿어라 절대 안 때린다카이, 마, 그땐 느가 빌런이었지 안카나. 내 느들은 안 팬다. 내 맹세한데."
아무렴요. 아스트라페는 뒤져라 패도(?) 신참은 패지 않습니다. 아니면 혼나거든요. 아니, 그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잖아요. 당신을 바라보다 시체를 바라본 협객은 한참을 고민하다 시선을 돌렸지요.
"그이, 그. 뭐시냐. 느 지금 배고픈기면 내 못본체 해줄랑께."
아앗. 당신의 마음을 읽어볼까요? 아하!! 사망자 신원 조회하러 다시 건물 들어가고 자료 보관실 들어가서 하나하나 찾아보는게 귀찮아서 그렇구나?!
// 혹시..킵 가능한가요...;-;... -
412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전 2:51:10네! 잘자요 라히!! 저도이만 자러갑니다 다들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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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협객 짝퉁(?) 지우 - 아카츄 (9811495E+6) 2019. 1. 25. 오전 2:54:05답레 이어두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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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협객 짝퉁(?) 지우 - 아카츄 (9811495E+6) 2019. 1. 25. 오전 3:05:05그녀는 티라미수를 금새 끝내고 아스트라페를 바라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알게 될 아스트라페의 불운한 러브스토리는 제쳐두고 맨날 차인다는 아스트라페의 말에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안타깝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와, 본인이 잘생긴 건 아는구나. 그거 나쁘지 않아요. 잘생겼는데 모르면 그건 좀 답답하던데. 맨날 차이는 건, 음.... 내가 해줄 말이 없네요. 언젠가는 생기길 바래요?"
말을 마친 그녀는 빙긋 웃었다. 예의 여유로운 미소로 웃는 낯을 유지하고 마카롱을 보기만 하는 아스트라페에게 밀어줄 마카롱을 지긋하게 바라봤다. 알록달록한 게 달달해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는 린이 꽃다발을 버리는 것을 보다가 시선을 살짝 돌리며 속으로 아스트라페를 향한 애도를 잠시, 아주 잠시 했다.
"아쉽네요. 당분은 피로를 조금 완화시켜준다는데. 단것의 맛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자신의 선배이자 리더인 아스트라페에게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나른한 목소리로 말한 그녀는 아스트라페가 단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에 마카롱을 냉큼 끌어당겨 집어들었다.
"히어로 생활이요? 음, 재미는 있어요.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월급루팡 최고지만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사실, 신입 환영때 있었던 일이 좀 맥이 풀리네요."
빌런이 그렇게 맥풀리는 일을 했을 줄이야. 그녀는 마카롱을 한입 물면서 웅얼거렸다. 단걸 잔뜩 넣는 건 흡연실로 가는 게 귀찮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
415 안이 맙소사 친구야.. 제스터 - 형이 왜 거기에서 나와....? 네크오빠!! (8976738E+6) 2019. 1. 25. 오전 9:05:38너는 지금 헨에 관해서는 그 어떤 생각도 깊이 않고 있었지요. 남자가 히죽 웃자 따라서 히죽 웃어보입니다. 고개를 살긋 기울이자 분홍색 머리카락이 그쪽으로 슬그머니 쏟아집니다. 오, 네서라. 너는 소매로 가려진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네서, 네서!! 친구 이름 네서!!"라 외쳤던가요.
그리고 마스크를 내려 보인 얼굴에 다시금 갸우뚱,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친구 이상해요. 네서 이상해요."
안 보여, 후드도 벗어요!!!
이 무슨..
//갱신~!!!>:3 -
416 시랑 (1238103E+5) 2019. 1. 25. 오후 12:37:04시랑주 갱신! 다갓을 굴려보겠습니다!
시랑이는 시체를 욤뇸뇸할때-
1.여우모습으로 뇸뇸한다
2.사람모습으로 뇸뇸한다
.dice 1 2. = 1 -
41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2:58:59갱신~!:)
-
418 시랑 (1238103E+5) 2019. 1. 25. 오후 1:04:00어써와요 지우주!!
-
41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06:34시랑주 안뇽!!!!!
-
420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1:36: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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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2:01:37빈센트주 어서와용
-
422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3:53:52갱신~!!!
-
42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3:54:12리개앵~!
-
424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3:56:48지우주 안녕~!
-
425 시랑 - 협객 (1238103E+5) 2019. 1. 25. 오후 3:59:45지금 한 말 들었어요? 신참들은 절대 안때린데요. 맹세까지 한다는데요. 믿을 수 있는걸까요. 경계하던 눈빛이 바뀝니다. 반은 믿고, 반은 안믿는. 그런 눈빛으로요.
"......."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꼬리가 천천히 흔들리네요. 자신을 향한 시선이 시체로 돌아가자 뀨우 소리를 낸 시랑은 이어진 말에 자신이 잘못 들었는가 싶어 고개를 기웃이더니, 협객을 빤히 쳐다봅니다. 진짜로?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안돼. 먹지마! 같은 말을 할 줄 알았는데요. 그쵸?
"그쪽이 먼저 말한거에요..."
시체와 협객을 번갈아 보던 그는 어느새 모습을 여우의 형태로 바꿉니다. 그러고는 어.... 고어에 내성이 없다면 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냥 한입에 씹어 삼키면 안되는 걸까요, 그 와중에 또 좋아하는 부위 먼저 먹겠다고 앞발로 시체의 내부를 뒤적거리는건.. 이런 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본다면 단박에 구역질을 하면서 뛰쳐나가겠네요. 바깥에 노출된 부위에서부터, 뼈 하나하나와 주변에 튄 핏덩이까지 전부 집어 삼키고 나서야 식사를 끝마친 것인지, 여우는 다시 사람의 모습을 한 상태로 피가 묻은 손과 입가를 할짝입니다. 꽤나 만족스러웠는지 눈을 반쯤 감고있네요.
"근데 시체는 신원조회 해야되는거 아닌가...."
여우는 하품을 하더니 입맛을 다십니다. 뒤늦게 아, 이제 없지? 라고 말하며 중얼거리며 피식 웃는건.. 무슨 심보에요? -
426 시랑주 (1238103E+5) 2019. 1. 25. 오후 3:59:58갱시이이이인!!!
-
42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04:02리버튼주 안녕! 시랑주도 어서와용
-
428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05:50...아니 그리고 시랑...아....어......(흐려짐
-
429 시랑주 (1238103E+5) 2019. 1. 25. 오후 4:10:36>>428 다이스가 2번 나왔으면.... 안나온게 다행이에오
-
43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11:40....사람 모습으로 엄....(동공대지진)
-
431 시랑주 (1238103E+5) 2019. 1. 25. 오후 4:14:39그럴수도 있찌! 라고 시랑이 외칩니다
-
43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15:20아닌데요!!!!!!!!(동공지진
-
433 일상 열차! 칙칙폭폭! (2070485E+5) 2019. 1. 25. 오후 4:15:36좋습니다..이어오는게 좀 느릴지도 모르지만..어..
그리고 오늘..이벤트는...무리일 것 같습니다....제가 지금 밖일 뿐더러 내일 내려가야 할 일도 있고..축구도 있고...
(뭔) -
43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16:58앗 라히 어서오구 무리하지마요:)
마지막 축구는.........(흐릿) -
435 시랑주 (1238103E+5) 2019. 1. 25. 오후 4:17:51>>432 거절하는 당신에게는 시랑이 부비부비를 해버릴 거시야!! ㅡㅡ
>>433 앗! 알겠습니다! 축구축구.. -
436 일상 열차! 칙칙폭폭! (2070485E+5) 2019. 1. 25. 오후 4:21:13아니 이번 축구요...우승하면...한일전이라구...
-
43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24:43>>435 거절해야겠다..시랑이 부비부비라니 그건 넘 좋잖아요:)
>>436 아니 라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438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4:26:47한...일...전...(기어나옴)
이번 축구는 꼭 봐야겠군요. -
43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4:29:45빈센트주 어서와용! 아니 세상에 한일전ㅋㅋㅋㅋ에ㅋㅋㅋㅋㅋㅋㅋㅋ빈센트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0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6:03:04에아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SR[좀비]에아
UR[괜찮아]에아
SSR[비 오는 날의 귀갓길]에아
SR[집에서 데이트]에아
R[코타츠]에아
SSR[금색의 시계탑]에아
UR[2주년 기념]에아
UR[자고 갈래?]에아
SUR[다신 떠나지 말아줘]에아
UR[할로윈]에아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와아 엄청난 혜자가챠.. 잠깐갱신-
으으으.. 오늘 영 상태가 안 좋네요. 내일은 또 아침부터 차 운전해야 하는데.. -
441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6:37:34리버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정장]리버튼
SR[집에서 데이트]리버튼
UR[2주년 기념]리버튼
UR[벌꿀을 뿌려서]리버튼
R[부끄럼쟁이]리버튼
UR[세계정복]리버튼
SSR[벚꽃이 지던 날]리버튼
N[정장]리버튼
SSR[비 오는 날의 귀갓길]리버튼
UR[자고 갈래?]리버튼
내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리버튼의 레어도가 있는데...(동공강진)
그 와중에 노멀레어가 정장이라니 너무 잘 아는거 아니여?
라는 느낌으로 갱신~!
에아주 오늘은 좀 쉬어두는게? 걱정되넹 -
44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6:50:45(털썩)
갱신......! -
443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6:51:17지우주가 쓰러졌다!
히, 힐링~! -
444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6:52:34다들 어서오세요! 적당히 달다구리 먹고 조금 일찍 들어가면 되겠지요?
-
445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6:53:16음...에아주가 그걸로 괜찮다면 괜찮은거겠지 응!
-
446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6:54:18다들 안녕하세요:)
힐...힐링 받았다! 효과는 미미했다!!!!(? -
447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6:56:35>>446
?!
...그럼 이 회복포션으로 치유하는게 어떠신가? 지금사면 2개사는 가격으로 3개를 살 수 있다! 이야 너무 싸다!(?) -
448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6:59:20리버튼주 사기꾼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그냥 공짜로 주세요...(?)
-
449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01:51쎄한데..
-
45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02:17시랑주 무슨 일이세요....?
-
451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후 7:02:36희야주 갱신해요!!
희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축제]희야
SR[인어]희야
N[마법소녀]희야
SUR[밸런타인데이]희야
R[저거 가지고 싶어!]희야
SR[꽃 피는 봄]희야
UR[자고 갈래?]희야
SUR[아이돌]희야
N[리본]희야
SUR[타락천사]희야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빠르게 답레를...! -
452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03:47>>448
이 세상에 공짜란게 어딨어! 포션이 땅 바닥 판다고 나오는게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알고 지내는 사이니까 지금이라면 2개 사는 가격에 2개 더 드리죠. 세상이 이러면 공짜와 마찬가지!(...)
>>449
어라, 시랑주 갑작스레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
45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03:50희야주 어서와용.
-
454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04:08시랑주랑 희야주 어서오세요-
-
455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04:34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면서 회사에 운동화 놓고 회사에서 신던 실내화신고 퇴근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6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04:38희야주 안녕!
-
45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04:42>>452 동작그만 밑장빼기냐?(??????)(아귀톤)
-
458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04:56>>455
앗...아앗...! -
459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05:14다들안녕!!
-
46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05:31>>45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퇴근이 기뻤으면 시랑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61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06:07하하하하하하
월요일 출근 어쩌냐 -
46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07:37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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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09:01아앗.. 시랑주..(토닥토닥)
-
464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09:21시랑주 힘내...
-
465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11:37괜찮습니다. 누나꺼 신고가면 됨ㅎㅎㅎㅎㅎㅎㅎ
저녁먹고 차칸민간인 일기나 써야겠어오!!! -
466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12:24의외로 호박맘모스빵 맛있네요(냠)
비싸지만.(5천원)(크기가늠 미묘)(가격비교 미묘) -
46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12:44아니 누님.............(흐릿) 시랑주 맛저하고 와용!
-
468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12:53호박맘모스빵?
처음들어보는 빵이다...! -
469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14:06아 맞당. diary of E.A. 다이스으...를..
.dice 1 10. = 2
.dice 1 4. = 4
1.E.A.
2.시간대
3.그냥 써
4.그냥 써. -
470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16:13호박을 갈아넣은(?) 크림이랑 호박 다이스(깍둑썰어서 익힌 거) ...같은 거를 맘모스빵 사이에 잼이랑 크림 대신 넣은 거예요!
호박 잼이랑 씨 같은 것도 빵에 살짝 있기는 하네요. -
471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16:35왜 그런 맛있는걸 혼자드시죠?
-
47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17:52호박은....호박 볶음 외엔 안먹어서..맘모스빵은 엄청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
473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7441027E+6) 2019. 1. 25. 오후 7:18:32>>414
잘생긴 건 알지요. 외모 자신감이 무려 맥스를 찍는걸요. 그가 부정을 할 일도 적지요. 아니, 생각해보면 당신을 비롯해서 손을 거친 자는 모두 자신이 있겠지요. 언젠가는 생기겠지요!
...그놈의 인성만 고치면요.
"흠, 보기만 해도 달아서 피로는 싹 날아간 것 같은데.."
그는 키득거리며 웃다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아무렴요. 빌런과 묘하게 친했지요? 그런데요..음..그거 알아요?
"이제 좀 힘들어질지도 몰라요. 빌런들도 적응 기간을 주는 것일테니."
그들은 간을 보고 있을 뿐이에요.
>>415
헨은 이 상황을 보고 팝콘을 들어야 한다 생각중이겠지요. 네서, 그러니까- 네크로맨서의 줄임말이겠네요. 우스워라. 네서는 후드를 벗으라는 지시에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요.
뭐, 어때요. 제 자신과 완벽하게 똑같은 존재에게 무얼 더 숨길까요. 네서가 후드를 벗었지요. 그러자 감춰두었던 짙은 녹색의 머리카락이 드러났습니다. 쇄골에 닿는 길이의 긴 녹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는.
"짜쟌. 별거 아니지?"
당신은 곧 온천에서 이 남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일반인 사이에 너무나도 잘 섞여든 그를요.
>>425
믿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지요. 협객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쳐다봐도 시선을 피하고 있을 뿐이지요. 오, 당신이 이렇게 자비를 베푸는 존재였을 줄이야. 협객은 시랑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지켜보았지요.
어쩜 이리 비위가 좋을까...싶다가도 그는 입술을 묘하게 끌어당겨 미소를 지었던가요. 이야, 집에 요호 한 마리만 들일 걸 그랬다...싶은 것이죠? 포기해요, 협객. 시체 처리는 언제나 당신의 몫이었잖아요.
"신원조회고 뭐고 실종된 사람은 이제 못 찾는기지. 이제 없는기다. 니도 공범이고."
이야, 노림수봐라. -
474 희야 - 리버튼 (6276505E+6) 2019. 1. 25. 오후 7:22:08" 그 아스트라페씨가 두들겨 맞고 왔을 때, 진짜 진지하게 싸우러 갔다가 되려 벙 쪄선 돌아왔다니까요. "
그 때 걔가 뭐랬더라? 마치 유아기의 발음기관을 연상시키는 단어로 찡얼대던 게 볼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녀에게 빌런이란 잔혹하며 인간성을 버린 쓰레기, 그정도의 이미지였는데. 하기야 생명을 그리 쉽게 바라본다는 점에서 이미 인간성을 버린셈이긴 하지.
" 네. 히어로가 안 됐으면 뭐해먹고 살았을까 싶어요. "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었을까, 상상력이 좋은 편이었으니 어쭙잖은 작가 노릇을 하고 있었을까. 아직까지도 세상을 불행과 분노에 가득찬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 ...아무렴 좋을 이야기였다.
" 진짜, 차라리 몰래카메라라고 말하면 그게 더 신뢰성 있었을걸요. "
단어 그대로 피 터지게 싸운다 -> 알고보니 초코케이크를 선물해준 것이었다 -> 복귀해서 맛있게 먹었다!
희야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지. 적어도 이전의 희야는 브레이커를 절대악이라 생각하고, 서로 죽을 듯 으르렁 거리는 사이일거라 생각했으니.
" 다른 빌런들이라... "
희야가 느릿히 눈을 깜빡였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가 만나온 브레이커들은 '범죄자'라는 자각이 들지 않았다. 적어도 아직까지 자신의 눈 앞에서 누군가가 그들의 손에 죽어나간 적은 없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브레이커가 아닌 다른 빌런을 만난다는 건 희야에게 어떤 충격을 안겨줄지 가늠조차 되지 않을 일이었다. 진짜 범죄자인 그들을. 그녀가 다시 마주했을 때, 과연 과거를 떠올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던가?
" 근데 여기, 빌런이랑 싸우다가 죽으면 보험 처리는 해줄까요? "
어쨌던 언론사로 위장한 곳이잖아요.
...뜬금 없는 질문이었다. -
475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22:20시랑: 협객 치사해
시랑주: ㄹㅇ -
476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후 7:23:07... 다시 생각해도 다갓님이 가장 큰 비설을 너무 쉽게 풀어주셨어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런고로 희야주는 비설 독백이나 열심히 써야겠군요. 0.< -
47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23:53아니 네서형 잘생겼.....다...(야광봉)
근데 저 뻘겅 글씨는 무어람...떡밥인가....(우걱) 라히 어서와용! -
478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24:08헉. 잠깐만. 데자뷰다! 나 그런 맛있는 거 혼자만 먹느냐는 질문 꿈에서 상판하며ㅓ ㅂㅅㄴ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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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27:22!!!! 사실 시랑주는 꿈조종 능력자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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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31:06그렇다면 제게 내일 말고 다음주의 로또번호를..!(매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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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인성 안좋은 지우 - 인성 안좋지만 잘난 아카츄씨 (9811495E+6) 2019. 1. 25. 오후 7:33:55"어머, 보기만 해서야 되나요? 직접 먹어봐야지."
아스트라페의 말에 그녀는 마카롱을 다 넣고 묻은 부스러기를 적당히 엄지로 털어낸 뒤 핫초코를 마셨다. 혀가 아릴정도의 당분은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어준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의자에 몸을 파묻은 채 핫초코를 홀짝이던 그녀가 티스푼으로 크림을 섞는다.
"적응 기간이라. 처음부터 굴렀으면 재..아니 경각심이 생길텐데."
아 실수할 뻔했네. 그녀는 재미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려던 것을 멈추고 재빨리 아무렇지 않게 웃는 낯을 유지하며 나른하게 말을 이었다. 수습기간 같은 느낌일까. 그녀에게는 그게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그녀는 목숨걸고 싸우는 걸 좋아했고 그 고양된 만족감에서 오는 짜릿한 쾌락을 좋아했으니까.
그녀는 핫초코를 마시고 잔을 손톱으로 톡톡 두드렸다.
"원래 빌런들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아요? 적응 기간이 끝나면 좀 괜찮으려나? 아 그리고 기왕이면 아스트라페씨가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나 이상형도 좀 알려줘요."
마지막이 좀 많이 어긋났다. -
482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34:55친구가 케잌 기프티콘 보내줬네에... 다음 휴가때 뽀뽀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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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7:35:29>>4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쓸겁니다!!(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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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35:45앗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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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희야주 (6276505E+6) 2019. 1. 25. 오후 7:37:50아스트라페... 자기가 잘생긴 거 아는구나...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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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7:38:44>>483 (몬스터볼 던지는 중)
앗 케이크...맛있겠네요! -
48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46:13잘생긴 애가 잘생긴걸 안다고하니 수긍을 할수 밖에 없네요.... (대체
(구경) -
488 시랑 - 협객 (0508302E+6) 2019. 1. 25. 오후 7:46:44협객은 여우의 시선을 피하네요. 아예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을 본 여우의 꼬리가 ?를 만듭니다. 그래도 굳이 고개까지 돌렸는데 시선을 마주칠 생각은 없으니까요.
"...보통은 보다가 자리 피하던데."
식사를 끝마친 여우는 손을 핥으며 협객을 쳐다봅니다. 신기하다는 어투네요.
"그게 그렇게 되는거에요?"
치사한데.. 여우는 작게 중얼거리더니 시선을 돌립니다. 핏자국과, 시체였던 것이 입고 있던 옷가지.. 아, 저것도 처리하는게 깔끔하지 않을까요? 여우의 주변에서 푸른 불꽃이 일더니, 남은 옷가지까지 재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식으로 실종된 사람이 몇이나 있으려나.."
혼잣말을 한 여우의 꼬리가 살랑입니다. -
489 리버튼-희야 (9533802E+5) 2019. 1. 25. 오후 7:51:21"공원에서 이불 말고 드러누워있던 게 볼그도 가관이었지...거기가 서식지 같은건가..."
최근에도 공원에 그러고 있었지. 리버튼은 그리 중얼거리면서 마치 포켓몬마냥 그 공원을 일종의 게 볼그 출몰지로 생각하기로 하였다.
다음에는 준비를 철저히하고 가야지.
"나는 개인적으로 히어로를 하겠단 마음가짐부터가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해. 그러니, 지금도 뭐라도하기 했겠지."
리버튼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긍정적인 소리를 해보았다.
뭐...말은 그렇게하였지만 정작 리버튼 본인도 이런 히어로 일 아니면 못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으니 말이다.
...비상금으로 치킨집을 차렸을까.
"신뢰성은 있지만 화는 날거 같은데."
신입들의 귀여운 모습 찰칵!★ 같은 느낌일까?
거기에 있는 사진사가 게 볼그여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 기분이었다.
"음? 왜그러지?"
희야가 빌런이란 말을 중얼거리는 것을 보며 리버튼이 궁금해하듯이 물었다.
갑작스레 빌런들이 무서워진다던가 그런 말을 할거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을테고...그런 사람이 히어로 일을 하긴 할까 싶기도 하였다.
"..."
그러나, 그 다음에 이어진 보험 얘기에 리버튼은 가만히 서있게 되었다.
음...히어로가 빌런에게 살해당해서 보험금이 나오긴 하나...
"...가면을 쓰고 있어서 익명성이 보장이 되니깐 보험회사들은 모르겠고...교황님이 주시지 않으려나."
나름대로 추측을 해본 결과였다. -
49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7:53:29아앗......보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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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8:04:25(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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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8:05:14보험...(흐릿)
빈센트주도 어서와요! -
49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8:09:13빈센트주 어서와용! 앗 그 부빗부빗은 누구에게 한거죠!!!!! 전 진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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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8:17:22공기한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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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8:17:54앗......공기한테 부빗부빗이라니..... 빈센트주 귀여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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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8:30:07제가 좀 귀여워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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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8:31:59빈센트가 귀여운건 빈센트주의 귀여움 덕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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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8:34:12안녕하신가 귀여운 빈센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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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8:59:40음...조용하구만(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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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카피페 연습중...텥텥 (8630668E+6) 2019. 1. 25. 오후 9:01:02에아: 난 나보다 약한 녀석은 괴롭히지 않아요!
리버튼: 그런 사람이 없잖냐.
에아:(맞다)
_____________
아스트라페: 아 나자엘, 혹시 아무것도 안한 사람한테도 화내?
나자엘: ...? 그럴리가없지 않습니까.
아스트라페: 다행이네. 나 나자엘이 시킨거 아무것도 안했거든.
나자엘: 회의에서 봅시다.(화사)
_____________
빈센트: 지우 씨, 포카리 마실래요?
지우: ㅍ_ㅍ
빈센트: 아니면 콜라?
지우: ㅍ_ㅍ
빈센트: 초코에몽은 어때요?
지우: ㅇ_ㅇ
빈센트: 아, 녹차도 있네요!
지우: ㅍ_ㅍ
초코에몽 줬습니다.
_____________
희야 : 협객 씨, 오늘 되게 차려입었네요? 어디 가나요?
협객 : 아, 나 소개팅이 있다안카나.
희야 : 아아..(아쉬운 표정) 아까 아스트라페 씨도 소개팅 간다고 하던데.
협객 : 그쟈, 내가 그거 파토내러 가는기라.
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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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터: 희야언니야, 'forgot'이 무슨 뜻이야?
희야: 잊어버렸어
제스터: 참 언니가 잊어버리는 것도 다 있네. 지우언니!
지우: 잊어버렸다
제스터: 에? 마리아언니?
마리아: 잊었다
_____________
게이머 : 교황님.. 잠깐 이야기 좀 할 수 있을까?
나자엘 : 그러시죠
게이머 : ...아스트라페가 방금 진짜 큰 일을 냈어..
나자엘 : 그게 아스트라페였습니까? 난 쿠 훌린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게이머 : 아니, 아니.. 그건 게 불그였고...
_____________
시란: 앨리스는 토끼를 쫓다가 토끼굴로 떨어져 버렸어요.
리버튼: 낙사
시란: 그러다 케이크나 주스 같은 걸 먹고 키가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해요.
리버튼: 독살
시란: 나중엔 애벌레한테 버섯도 받아요.
리버튼: 갈취
_____________
테오도르: 같이 식당을 간 빈센트와 시랑이가 진열장 넘어로 '이거랑 이거 주세요'라고 했더니 점원이 '이름을 말해주세요'라고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우렁차게 '빈센트, 시랑입니다!'라고... 도망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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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포이베: 나쁜걸 쫒아내준다는 향초를 선물받아서 사용해봤는데요.
게 불그: 어떻게 됐어?
포이베: 협객이 '뭐꼬 이 냄시는...' 하고 나가버렸답니다.
게 불그: 어머 그거 효과쩌넹?
_____________
리버튼: 좀 이따 시간 되는가?
서현 : 난 테오링하고 같이 미용실에 예약 잡아놨는데 말이지요~
테오 : 우리 예약이 있었어?
서현 : 뭘 원하시는지 먼저 보고 싶달까~
테오 : .....아하
_____________
길가던 초등학생들이 "아 히어로다!" "히어로!" 하고 부르기에 그 쪽을 보니 자전거를 탄 협객이 나타나 맑은 목소리로 "모두 차 조심하그라~ 안그러면 죽어버리는구마~" 하고 상쾌하게 떠나갔다.
_____________
리버튼: 방금 메테리아가 "드디어 화장실 거울 속 나한테 가위바위보에서 이겼네!" 라고 얘기해서 빈센트가 화장실에 못 가고 있다.
_____________
나자엘: 프랑스어로 미남을 '시벨롬' 이라고 한다는군요.
게 불그: 그럼 아스트라페는 시벨롬이겠네!(난입)
포이베: 그러네. 시벨롬.
협객: 맞아. 아주 시벨롬이구마
아스트라페: -
501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01:11그럼 제가 시끄럽게 해드리죠.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ㅐ앵ㅐㅐ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ㅐ애애애ㅐ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ㅐ애애애ㅐ애애애애ㅐ애ㅐ애애애ㄱ -
502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9:01:26얽. 내 테스트 콘솔..(털썩)
-
503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04:10아니 카피페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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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04:27아니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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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9:07:37아~ 카피페 진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버튼: ...저 시벨롬. -
506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11:00지우: 초코에몽이라니, 난 가나초콜렛 우유가 더 좋은데.
시벨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7 희야주 (4713751E+6) 2019. 1. 25. 오후 9:11:31희희 희야주는 치킨을 뜯고 왔습니다!!! (햄볶)
.......아니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협객 소개팅 ㅋㅋㅋㅋㅋㅋㅋ 파토내러 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빵 -
508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9:12:29다들 어서와요!
텥텥하다가 올려버렸따..☆ -
509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9:21:24리버튼주는 이렇게 카피페인거 아주 좋아한다네~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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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22:37카피페 좋죠:) 재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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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23:02저도 카피페 좋아요. 개인적으로 다들 개성이 드러나서 이런 거 좋아합니다.
아 근데 시벨롬은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30:48시벨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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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9:32:44
시란: 앨리스는 토끼를 쫓다가 토끼굴로 떨어져 버렸어요.
리버튼: 낙사
시란: 그러다 케이크나 주스 같은 걸 먹고 키가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해요.
리버튼: 독살
시란: 나중엔 애벌레한테 버섯도 받아요.
리버튼: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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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눈에는 뭐든지 범죄 아니면 나쁜 일로 밖에 안보이는 리버튼씨...
아니 근데 희야주 치킨 먹고 왔어! 나도 먹고 싶어! -
514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33:38범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리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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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33:56헉 저도 치킨...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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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테오 ◆G9RRxzo95M (1253199E+5) 2019. 1. 25. 오후 9:34: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 -
517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9:34:48어서와요 테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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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34:52테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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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35:54테오주 어서와용!
치킨...피자.......흑흑.. -
520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9:51:36테오주 어서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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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서현 (9239241E+6) 2019. 1. 25. 오후 9:52: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주 갱신입니다'^'
이번 주말만 지나면 일상을 구할 수 있다... ;^; -
522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9:53:21서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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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53:21서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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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서현 (9239241E+6) 2019. 1. 25. 오후 9:54:33반가워요! '^'/
저는 잠시 다녀올게요!'^' -
525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9:54:55서현주 어서오시고 다뇨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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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9:55:00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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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7441027E+6) 2019. 1. 25. 오후 9:59:05아니 세상에 시벨롬이랑 소개팅 파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오세요!!! -
528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9:59:16서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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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0:00:44그렇게 아스트라페의 소개팅은.......(묵념)
신관과....타나토스..... OMG 라히 어서와옹 -
530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10:01:02서현주는 다녀오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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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10:04:16왠지 아스트라페에게 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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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 화로 (4351871E+5) 2019. 1. 25. 오후 10:15:37허가를 받고 처음으로 갱신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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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16:30>>481
"직접 먹는 건 협객한테 처먹여진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끝까지- 철벽입니다. 단 맛은 싫은가봐요. 만약 질문한다면 정말 싫어합니다. 라고 답할걸요. 왜 싫어하냐고 묻진 말아주세요. 모든 일의 근원은 협객입니다.
"처음부터 굴렀으면 죽었을걸요?"
그는 히죽 웃었지요. 지금 서로 휴전기라 재밌게 놀자판인거죠. 라고 덧붙였던가요. 처음부터 굴렀더라면...그는 잠시 협객을 생각합니다. 흐음..생각해보니 최근 죽고싶다 타령이 또 늘었지요. 뭐, 아무렴 어때요. 네 상관할 바가 아니잖아요.
"사이가 좋지요. 아무래도 가면을 벗으면 서로 일반인으로 만나니 말입니다. 어쩔 수 없이 교류를 하게 되어 있어요. 적응 기간이 끝나면 웃으면서 공격할걸요. 당신들에겐."
우리는 진지하게 임해주더라고요. 뭐, 그런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이지만. 그는 음식 취향과 이상형에 킥킥 웃었지요.
"글쎄요. 부드러운 커피랑 재미난 사람일까요. 아니면 쓴 담배와 쓸만한 나부랭이일까요."
어느쪽이라도 좋은 결말은 없겠지만.
>>488
협객은 자리를 왜 피하냐는듯 어깨를 으쓱였지요. 그리고 눈을 감았다 뜨며 주변을 둘러보았더랍니다.
"굶으면 동료였던 아도 먹는게 전쟁인디 뭐가 이상하겠나. 내는 용병 생활을 해서 익숙하다."
아, 그렇군요..가 아니라,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요. 물론 용병 생활을 하긴 했지만 그건- 아하, 아니다. 그냥 말을 말아야지요. 협객은 킥킥 웃으며 "설마 내가 공짜로 먹여주갔어?" 라고 장난식으로 말을 던졌지요.
그리고는, 잠시 즐겁다는듯 눈꼬리를 휘어내렸더랍니다.
"수백은 넘지 않겠나. 히어로가 깔끔한 직업일리는 없제."
히어로가 죽일때도 있는데. 부러 그 말은 숨기는 것입니다. 최후의 동심을 위해. -
534 일상 기차 출발합니다!!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16:46화로주 어서오세요! 화로는 달구면 따뜻해지나요!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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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0:17:03화로주 어서와용! 반가워요 문신녀 제지우를 굴리는 지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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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10:17:31어서와요 화로주! 신관...뭔가 유니크!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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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10:17:51화로주 어서옵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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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 화로주 (4351871E+5) 2019. 1. 25. 오후 10:26:45다들 환대 감사드립니다, 시트를 읽으니 다들 매력이 넘치셔서 돌릴것이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따뜻합니다. 두루마기로 둘둘 말아서! -
539 라히 ◆Xmu2QbMSR.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29:54하압 돌아라 다갓!!
.dice 1 14. = 11 -
540 라히 ◆Xmu2QbMSR.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30:30음! 다갓을 거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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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지우 - 아카츄!!! 아스트라페 (9811495E+6) 2019. 1. 25. 오후 10:30:44저런, 철벽이네. 그녀는 여유롭게 미소를 띄우고 혼잣말을 나른하게 뱉어냈다. 시선을 내리깔고 파묻었던 몸을 슬그머니 일으켜서 입가의 상처를 손끝으로 매만지던 그녀가 뒷목에 손을 댔다. 원인은 협객이구나. 저기 나비가 나타났어요하고 만나면 장난이라도 쳐야할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미소를 조금 거뒀다. 아니 사냥준비를 끝낸 맹수처럼 미소를 지었다.
"그거 괜찮네요. 워낙에 지루해야지."
그녀는 나른하게 목소리를 낮출 생각도 안하고 중얼거리곤 언제 그런 미소를 지었냐는 듯 다시 느긋한 미소를 띄웠다.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꾸고 그녀가 덧붙힌다. 그래도 죽는 건 사양하고 싶네요. 지랄맞은 악마견 세마리와 토끼같은 막내가 있어서. 아 커다란 고양이도 포함일까?
"수습 기간 같은 느낌이네요. 아니면...아직 풋내기 내 풀풀 나서 상대해봤자 빨리 죽는 게 싫던가. 다른 분들은 진지하게 임해주는지 궁금한데. 아스트라페씨 말해줄래요?"
싫으면 말구. 그녀는 아스트라페를 바라봤다. 게 볼그와 마주쳤을 때에 아스트라페의 이름이 나왔을 때 게 볼그의 태도가 바뀌었듯이 아스트라페도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쎄요. 선배에 대한 예의를 지켜서 좋은 쪽으로 말해줄까요, 아니면 솔직하게 말할까."
그녀는 대답을 듣지 않고 크림이 녹은 핫초코를 마신 뒤 오렌지색 마카롱을 집어들었다. 바사삭 - 부서지는 게 꽤 마음에 든다.
"쓴담배와 쓸만한 나부랭이. 아니면 쓴 담배와 재미있는 사람. 그것도 아니면 네가지 모두겠지. 재미있는 사람은 금방 질리고, 쓸만한 나부랭이는 너무 빨리 죽고. 부드러운 커피와 쓴 담배는 둘다 쓰잖아요?"
어느쪽이든.
"차라리 적당히 약아빠지고 성질 더러운 나부랭이와 쓴 커피와 부드러운 담배가 나을걸요." -
542 라히 ◆Xmu2QbMSR.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48:57아스트라페가 협객을 끌고가는 10시 48분.
"자~ 일하러 가자!!"
"죽고싶다...."
"어허, 그런 말 함부로 하는ㄱ 야 잠깐 너 설마 안돼 안돼 찌르지 마 제발 하지마라 너 너 악 악 교황님!! 교황님!! 얘 또!!!!!!"
"그냥 좀 내버려 둬..."
?? -
543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10:52:37그러고보니 라히! 저희들의 온천 휴가는 끝인 검까!?
-
544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10:52:53>>538
나도 화로주랑 돌리는거 기대할게~! -
545 라히 ◆Xmu2QbMSR.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53:17넹........(유감스러운 표정)
일상을 하고 계셨더라면 그 일상 한정으로 이어도 좋지만..휴가는 자주 갈테니까용 ;3~ -
546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10:53:22안니 저게 무슨 상황이어요
-
547 테오 ◆G9RRxzo95M (1253199E+5) 2019. 1. 25. 오후 10:53:43신입인가...! 안녕하세요 화로주! 이 스레의 인간마약(비유X)을 맡고 있는 테오의 오너 테오주입니다!
-
548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0:54:41제가 지금 뭘 본거죠????0ㅁ0 협객씨!?!!!
-
549 빈센트주 (4155211E+5) 2019. 1. 25. 오후 10:57:46앗 시니쁘가 왔으니 인사를 해야지.
안냐떼오! 이 스레에서 어... 그냥 닝겐을 맡고있는 빈센트주애오! -
550 라히 ◆Xmu2QbMSR. (7441027E+6) 2019. 1. 25. 오후 10:59:38^ㅁ^~
-
551 이 화로주 (4351871E+5) 2019. 1. 25. 오후 11:02:43다들 멋진 포지션이 있으시군요, 저도 조만간에 한번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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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1:03:47포지션........인성쓰레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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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에아주 (8630668E+6) 2019. 1. 25. 오후 11:05:22포지션.. 어.. 구경꾼 마인드에 가깝고..+디저트 셔틀인 에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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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11:15:34포, 포지션?! ...재미없는 아저씨?
리터븐: ... -
555 지우주 (9811495E+6) 2019. 1. 25. 오후 11:46:27리버튼 포지션이 왜 재미없는 아저씨죠??????
-
556 시랑주 (0508302E+6) 2019. 1. 25. 오후 11:48:00히어로 대표 귀염둥이 여우 시랑이에오 ><
-
557 리버튼주 (9533802E+5) 2019. 1. 25. 오후 11:59:32>>555
그건...리버튼주가 리버튼의 매력을 '없음'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이닷!!(?)
언젠가는 생기려나~ 리버튼의 매력이라던가~
시랑주 어서와~! -
558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00:22(사망)
-
559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전 12:01:13시랑주 시란주 어서와용~
아앗 시란주!!!!!(부활) -
560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전 12:02:17시랑주랑 시란주 어서오세요.
-
561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05:33(부활) 맞다, 시란이 이명 정했워요!
-
562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06:51시, 시란주가 죽었어?!
...아니 살아났다?!
그리고 이명?!!!
...리버튼은 아직도 이명을 안 정했네... -
563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07:26오오 이명이 슈퍼 소닉이네!!
...특별한 보석을 모으면 슈퍼해지는건가?! -
564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08:10>>573 걔는 주겄자나여!
-
565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전 12:08:15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버튼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란이 이명 멋져요!!! -
566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11:22>>564
아, 아직...내 마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구...!(눙물) -
567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2:14:50다들 어서오세요! 잘 준비 완료! 아직 자는 건 아니지만..
-
568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15:52>>566 SE○A놈들...ㅠㅠ
-
569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16:46에아주 안녕하세요. :)
지금 돌리실 분은 없겠죠ㅠㅠ -
570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17:32크윽...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시란주 마지막에 나였던거 같아서 쉽게 말하지 못하겠어..>!
-
571 시란주 ◆Jy7WiFVEHw (5905013E+5) 2019. 1. 26. 오전 12:19:14>>570 안타깝게도 맞답니다...ㅠㅠ
-
572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2:19:18지금은 돌리는 건 무리..네요...
아 맞다. 올리는 거 깜박했다.. 귀찮아..
.dice 1 4. = 3
1. 올려
2. 진단으로 대신하거라.
3. 초기설정
4. 꺼져라. -
573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전 12:22:45저는 찜질좀 하다가 잘거라서..죄송해요 시란주ㅠㅠㅠㅠㅠㅠㅜ
-
574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2:27:38초기설정...
어... 남캐였고...외관은 눈이 좀 달랐을 거고.. 키는 좀 더(라고 쓰고 많이라고 읽는다) 컸고.. 뭔가 빌런스러운 집안에서 친자로써 자랐고.. 능력도 살짝 달랐지요..? 일종의 강림? 같은 걸로 뭔가의 힘을 덮어써서 패는 거..였던가.. 뭐 그런 거 있잖습니까. 신내림 같은 걸로 신체강화 같은 거 해서 깡딜넣는.. 그걸 돌릴 자신이 없어서(천상 서포터 체질인가) 능력 갈아엎고 또 초기설정이 있지만 그건 또 나중에? -
575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전 12:49:51에아는 초기설정이랑 많이 달랐군요.
빈센트는 어... 초기설정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그닥 없어서... -
576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52:41리버튼의 초기 설정은 그림자 조종이었어.
하지만 이미 그림자능력은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었지!
결국에는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아무렇게나 골라잡은 능력을 썼다가 2번 정도 탈락되버린 후에..."아! 어차피 그림자 능력인데 촉수로 쓰려고했지!"라는 기발한(?) 발상이 떠올라서 촉수를 사용하는 능력자가 되었지!
일단 2개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능력이 강화된다고 말했어던 같기도해서 당장은 2개! 음 나쁘지 않아!
캐릭터 자체는 오랜만에 캐릭터를 짜는거라 솔직히 엄청 대충해버렸지 뭐야~ 간단하게! 말이 별로 없고 나쁜 놈들은 증오한다!!! 같이~
웃긴건 막상 다 만들고 나니깐 과거사 같은게 막 짜인거 있지~ 이건 언제 다 푼담~ -
577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06:41그건 그렇죠. 초기랑은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딱 하나 머리카락은 초기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했어요. 왜냐면 모 캐릭터의 외형을 재활용한 거라서..(먼산)
사실 머리카락에 옵션으로 비유하기를 설탕처럼 반짝거림도 있었는데 비슷한 사양이 이미 있어서 그것만 뺐지만요... -
578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11:10설탕처럼 반짝이는거면 잠결에 보다가 진짜 슈크림인줄 알고 먹으러갔을지도 모를 비주얼일거 같아~ 안그래도 에아는 푹신푹신하게 생겼으니 말이야~
-
579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17:54폭신폭신계 사람이니까 말이지요(고개끄덕)
아. 저 이런 생각도 했어오. 에아가 머리카락이 많이 기니까. 그 머리카락 더 길어질 때마다 잘라서 그거 모아가지고 뭔가 직조를 해서 양모처럼 옷 만들어 입을 수 있을까...(농담) -
580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전 1:29:32길어질 때 마다 자르다니! 아깝게~
근데 뭔가...그냥 길게 놔둬서 나중에 그걸로 온 몸을 꽁꽁 싸맬정도로 길어버리면 어떨까 싶네...포켓몬 같을거 같아!(?) -
581 라히 ◆Xmu2QbMSR. (7600689E+5) 2019. 1. 26. 오전 1:33:48"늘 그렇듯이 몇 년 여흥에 겨웠다 생각했거늘...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만, 설마 네가 변했을줄은 몰랐는데."
잔뜩 술에 취했는지 붉은 눈동자가 유난히 흐렸다. 용케 혀는 꼬이지 않았는지 또박또박 나오는 발음마다 냉소가 묻어나왔다.
"아무렴 어때... 오늘도 자살시도는 실패로 끝났으니, 불쌍한 —를 위해 건배~"
"요즘 그는 어떻습니까."
술잔을 들던 손이 우뚝 멈춘다. 붉은 눈동자가 구슬 구르듯 움직여 흰 머리를 빤히 쳐다보다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였습니다. 7년이 지난 저도 변하였는데 설마 그라고 변하지 않겠습니까."
"역시 재밌다니까. 맞아. 변했어."
술이 거꾸로 쏟아져 얼굴에 떨어진다.
"나타나는 건 둘째치고 전부 죽여버리고 싶대.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했나봐. 나도 질문 하나 하자."
흰 머리카락이 바닥을 쓸었다. 고개를 뒤로 젖힌 것이 분명했다. 술잔이 기우는 것을 멈추자 보라색 눈동자가 다시금 붉게 물들었다.
"정말로, 죽고싶어?"
협객은 소리없이 웃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
582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전 1:35:28그치만 누가 관리해 주다 해도 그 이상의 길이는 힘들겠지요. 에아의 양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몇 주 동안은 관리도 잘 못했어서 엉망이었는걸요... 어떻게 자가관리를 시작하게 되어서 나아졌지..(+꿈 제 헤어제품 같은 거)
포켓몬...!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들어가 보아야겠네오.. -
583 라히 ◆Xmu2QbMSR. (7600689E+5) 2019. 1. 26. 오전 1:38:09에아주 푹 주무시고, 저도 일상 잇고 슬 가봐야겠네요...
빌어먹을..5시 기상..... -
584 일상 열차! 칙칙폭폭! (7600689E+5) 2019. 1. 26. 오전 2:06:39>>541
지루해야지. 으음, 그렇죠. 지루해야지. 저 멀리서 린이 일을 하다 흘끔 당신쪽을 쳐다보다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지금 일이 지루해서 뛰쳐나온줄 알았나봅니다. 이상하다, 신문은 재밌던데. 죽는 건 사양하고 싶다는 말에 아스트라페는 노력해봐요. 라고 장난스럽게 대꾸했지요.
"풋내기라면 빨리 죽는 걸 더 선호할걸요. 흐음, 진지하게라."
그는 말 끝을 흐렸지만 눈동자는 숨길 수 없더랍니다. 파랗던 눈동자가 붉게 번들거렸지요. 뭐, 그걸 자신도 아는지 그는 차게 웃었지요.
"진지하게 임해주는데 저도 당연히 응해줘야 하지 않겠나요. 이 손으로 목을 틀어쥐고 죄다가, 결국엔 꺾어야 하는데.."
늘 꺾기 전에 도망쳐버리니. 그 점이 아쉬운것이죠. 그는 진실을 원하는지 다시 눈동자 색을 파랗게 물들이며 양 손으로 턱을 괴곤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이런, 파랗게 물들이기가 무섭게 그의 눈동자는 흥미롭다는듯 노란색이 뒤섞이기 시작했지요.
"흠. 지금껏 이런 답변을 낸 사람은 없었는데 말이죠."
그는 흘끔 린을 곁눈질 했지요. 용케 알아차렸는지 린은 해사히 웃으며 한쪽 손으로 반대쪽 팔뚝을 붙잡곤 중지를 치켜올렸습니다. 아스트라페는 골머리를 앓듯 손으로 제 앞머리를 한움큼 쥐며 얼굴을 감쌌지요.
"일단 지우 양, 당신의 답이 맞아요. 참고로 저 나쁜 지지배는 저한테 답변도 안 해줬답니다."
"미안한데 다 들리거든 이 *같은 새끼야. 거기 아가씨도 조심해요. 저 새끼가 꼬리 치는것에 홀랑 넘어가서 잡아먹히지 말고. 그런 면에서 무지 선수거든."
"와, 저게 우리 후배님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
585 이 화로주 (7653587E+5) 2019. 1. 26. 오전 11:24:42점심 문안 올리옵니다!
-
586 네서 오빠 잘생겻서오ㅠㅠㅠㅠ 제스터 - 대지각..갸아악 대지각이라니요(머리쾅박 (7370986E+6) 2019. 1. 26. 오후 12:45:30녹색의 머리카락은 쇄골까지 닿았으며 눈은 피를 품은 듯 붉은빛을 띠었던가요? 별 거 아니지 않냐는 물음에 너는 빙긋 소리없는 미소를 지은 채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도로 원위치시켰답니다. 어디 보자, 질문에 대한 너의 대답은..
"야호!! 이제 너랑 나랑 친구네요? 친구예요!"
라는 헛소리였으며 너는 기쁜 듯이 방방 뛰었지요. 그리고 너는 헨을 돌아보다 다시 네크로맨서를 보았답니다.
"네서는 왜 온 거예요? 여기 볼일 있어요? 나는 이제 가요!!" -
587 지우 - 아카츄!!! 아스트라페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8:00아스트라페의 장난스러운 말에 그녀는 이번에 노란색 마카롱을 집어들고 한입 베어물었다.
그녀의 산호색 눈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스트라페의 눈을 지긋하게 바라보다가 철없이 웃어보였다.
"아직은 때가 아닌가보죠."
꺽이기에는 이르던가. 철없이 웃는 것과 다르게 목소리는 나른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는 다시금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고개를 느긋하게 한쪽으로 기울여보인다.
"그럼 내가 특이한 걸로 해요. 이런 후배 한명쯤은 있어야 재밌죠. 내가 말했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고."
그녀는 중지를 치켜올리는 린을 보다가 재밌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복잡해보이는 아스트라페를 바라보다가 다시 린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머, 꼬리친다고 홀랑 넘어가지는 않아요. 내가 예쁘니 잘생긴 게 당연히 좋은데. 내 취향은 우는 게 예쁜 사람이거든. 걱정마요."
일단은 명심할게요? 그녀는 린을 향해 손을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답레와 함께 갱신! -
588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8:58지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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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1:11:36제스터주 안녕!!:) 아스트라페와 린의 콤보에 터졌는데...후..... 이커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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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1:16:00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응원해도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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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1:17:39ㅋㅋㅋㅋㅋㅋㅋㅋ예에!!!! 응원합시다!!!!XD
그리고 어...협객씨 왜 죽고 싶어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92 에아주 (9462545E+5) 2019. 1. 26. 오후 1:59:34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어어.. 운전하는 것과 운전당하는 것의 차이는 크군요..(특히 멀미)
꽤 단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 곳의 도로는 묘하게 무섭습니다. -
593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2:00:56에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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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3:02:49>>586
친구네요, 친구야. 네크로맨서는 이 상황을 즐겼습니다. 완전히 돌아버린 아이라더니, 그 설명이 맞군요. 이야, 조만간에 협객에게 답례인사라도 전하러 가야겠습니다. 우리 —는 정말이지, 정에 못 이기는 녀석이라니까요.
"그래, 잘 부탁해. 친구야."
헨을 돌아보셨는지요. 헨은 창 밖에서 날씨가 추운지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이 마냥 재밌다는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네크로맨서는 곧 간다는 얘기에 과장스럽게도,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간식을 사러 왔지요. 우리 제스터 친구는 가는군요? 아스트라페에게 안부 전해줘요."
네서는 손을 뻗어 당신의 머리를 가볍게 쓸어주려 했습니다.
말이 안부지, 실상은 너를 증오한다 전하는 것이겠지요.
>>587
"음! 때가 아니라..."
열매는 아직 여물지 않았으니 인내할지어다. 곧 때가 도래할지니, 여문 열매는 거두고 덜 익거나 썩은 열매는 쳐내어- 무슨 생각을 하십 니까, —? 이번 열매는 제멋대로긴 해도 제대로 익을 것 같습니다만.
"음, 흠. 특이한- 지우 양..이라. 하기사, 인생에 이런 후배 하나는 있어야.."
상사도 살 맛이 나지요. 린은 미소를 지으며 "그럼 걱정하지 않을게요." 라고 했던가요. 그리고 덧붙인 말엔 뭔가 뼈가 박혀있었지요. 웃는게 웃는게 아닐 정도로요.
"그새끼는 눈물이 마른 새끼라서요.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아요."
그런 린을 바라보는 아스트라페의 눈은.
당신이 마주했던 정신을 놓은 게 볼그와 똑같았습니다. -
595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후 3:07:2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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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3:09:5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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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3:17:20라히 빈센트주 어서와용~!
히익.....아스트라페씨 0ㅁ0 (팬심) -
598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3:17:45
-
599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후 3:18:14곧 나가겠지만 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사람 사는 일이란.. 맘대로 되지는 않는군요...(허탈한 웃음) -
600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후 3:19:55협객은... 잘생겨따...(메모
그리고 에아주 어서오세요! -
601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후 3:23:05안녕하세요 빈센트주! 다시 나가서.. 떡 사고...탕수육 먹고... 집에 돌아오면 되겠지..(나가기 싫음)(추움)
-
602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3:24:49에아주 힘내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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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지우 - 아카츄씨 무서운데 멋있어요(팬심) (3999434E+6) 2019. 1. 26. 오후 3:26:47그녀는 핫초코가 식어버리자 마시고픈 생각이 없는지 한쪽으로 밀어놓곤 테이블에 팔을 올리고 양손을 깍지꼈다. 특이하다는 말에 빙긋 여유롭고 느긋하게 미소를 짓는다.
"제멋대로에 인성이 안좋고 목숨이 걸린 상황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후배지만 잘부탁할게요? 선배."
그녀는 이제 눈까지 살짝 휘어보이며 미소를 지은 뒤 머리를 쓸어넘겼다. 린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끄덕해보이다가 그녀가 아스트라페를 보고 예의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우리 선배님께서 후배에게 눈물을 보이시겠나요? 설마~"
아스트라페의 눈에서 게 볼그를 떠올린 그녀는 가볍게 주먹을 쥔 손으로 테이블을 똑똑 두드렸다. 정신줄을 놓은 게 볼그. 소리를 낮춰서 웃던 그녀는 목소리를 낮췄다.
"아스트라페씨. 사람 죽일 것 같은 눈이에요. 그런 눈이면 후배는 무서운데?" -
604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후 3:26:54괜찮아요! 오늘은 이 이후로 뭔 일이 일어나봐야 영문도 모르는 펑크가 나서 어떻게든 끌고 가서 수리점에 맡기는 것+짐을 낑낑대며 옮기기 보다는 나을 테니까요!(발랄)
그런 의미에서 도로나 뭐 그런 데에 날카로운 거 버리는 xx들은 다 xx야 합니다. -
605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3:27:16맙소사 게 볼그 이름을 못꺼내겠어.....(마른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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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3:29:09에아주 힘내시구..... 엌..아니 저런분이 나비를 보고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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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5:19:03>>603
재밌는 후배를 만났군요. 아스트라페는 눈을 감았다 뜨며 고개를 끄덕였지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자신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알고 있을테지요. 제멋대로에 인성은 개작살이 났고, 목숨을 거두는 걸 좋아하는 개새끼 리더 말이죠.
뭐, 린은 지금 그의 눈동자를 똑바로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아스트라페의 저 눈빛이 무섭지도 않나봅니다. 오히려 애송이를 보는 시선에 가까웠지요. 이야, 이렇게 익숙함이 무섭습니다.
"보일리가 없지요, 아스?"
"...."
아스트라페는 조용히 눈을 굴려 당신을 쳐다보다 진정을 하려는듯 눈을 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라고 사과를 하며 겨우내 붉은 일렁임을 잠재운 아스트라페는 린을 도끼눈으로 쳐다보며 두 손가락을 들어 자신의 눈을 한 번 가리키고, 린의 눈동자를 가리켰지요.
"나중에 보자."
"네 부족함을 탓해야지."
으르렁! -
608 시랑주 (8736263E+6) 2019. 1. 26. 오후 5:38:12기분이 굉장히 많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오늘은 갱신만 하고 사라집니다 내일봐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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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5:38:40[빈센트가 만난 히든 Npc]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 7
057 본인의 외모가 마음에 드는지?
> 글쎄요. 손을 거친 자는 자신감이 맥스라지만, 얘는 마음에 들 시간도 없어서요.
161 거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 졸리다. 정도..?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 답할 이유가 없어요. 기각하지요.
"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 ...— 그 씹새.... 아니, 아니에요.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 (상처를 받은 듯 하다)
[4 신관]
234 캐릭터의 말투를 묘사해주세요
> 이것저것 섞여있습니다. 방랑의 탓이 큽니다. 일단 특징이라면 현대 사람이 쓸 어투는 절대 아닙니다.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 가족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주세요..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 글쎄요? :)
"다 죽어 가는 식물을 발견한다면?"
?: 섭리대로 흐르게 둘 것인가, 아니면 손을 거치게 할 것인가. 내 후자를 택하리다.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 (그는 쿡쿡 웃었다.)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 이리오너라~! (호쾌하게 밀어버린다.) -
610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5:47:00시랑주 푹 쉬시구 추스르고 오세요:)
아니 린씨 아스트라페씨.... 왜 후배앞에서 으르렁대요 재밌게(????) -
611 지우 - 아카츄!!! 아스트라페 (3999434E+6) 2019. 1. 26. 오후 5:56:10그녀는 마카롱을 낼름 입안에 집어넣고 린과 아스트라페의 으르렁거림을 재미있다는 듯이 꼰 다리를 까딱이면서 지긋하게 바라봤다.
아스트라페의 눈이 익숙하다는 린의 행동과 아스트라페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던 그녀가 어깨를 으쓱이며 느릿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어머, 두분 너무 친해보이셔서 월급 루팡 짓을 하던 후배는 이만 가봐야겠네요. 더 구경하고 싶지만 담배 안핀지 너무 오래되서."
그녀는 아스트라페와 린을 향해 빙긋 미소를 띄우고 세상 둘도 없을 나긋함과 나른함을 담은 목소리로 조근조근 말을 마쳤다. 정말 궁금한건 아스트라페가 린에게 들이댔다가 차인 횟수라던가, 친하게 지낸 게 얼마나 됐는지 같은 소소한 것들이였다.
사실 게 볼그의 눈과 닮은 것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목숨걸고 개기지말 것이라는 생각정도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은 입밖에 내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코트를 집어든 그녀는 코트에 팔을 꿰고 담배갑과 라이터, 핸드폰을 챙기며 아스트라페를 향해 목례를 가볍게 해보였고 린을 향해선..
"혹시 저희 선배님~이 계속 치근거리면 나한테 이야기해줘요. 확 기사로 삼아버리게." -
612 에아주 (1575178E+5) 2019. 1. 26. 오후 5:59:49저녁을 먹으며 갱신!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먹어서(가격이 올랐지만 한 단계 낮은 단계가 양이 많아져서 실질적으론 이득을 봄) 왠지 기분이 좋아오! -
613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6:10:40에아주 어서와용:)
-
614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6:24:00에아주 어서오세요!!
슬슬 막레 드리겠습니다. 7시까지 체크 받아요! -
615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6:25:24네 알겠습니다:) 중간에 저녁 먹느냐고 자리가 비워질지도 모르지만 일단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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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6:35:41갸하흑ㅠㅠ 이벤 끝나고 막레 가는 답레(???) 드리겠습니다 라히.....8ㅁ8(털썩
체크합니다!!!!! -
617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후 6:36:12(기어옴
체크합니당 -
618 이 화로주 (7653587E+5) 2019. 1. 26. 오후 6:37:39문안 올리며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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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6:38:51다들 안녕 글구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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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시랑주 (8736263E+6) 2019. 1. 26. 오후 7:09:39이제 좀 멘탈이 괜찮아졌네요 재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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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에아주 (1395333E+5) 2019. 1. 26. 오후 7:10:13갸야악.. 밖이지만 갱신하며 체크하겟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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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에아주 (1395333E+5) 2019. 1. 26. 오후 7:10:2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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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14:33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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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에아주 (3852245E+5) 2019. 1. 26. 오후 7:19:22안녕하세요 지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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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19:54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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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일상 열차! 칙칙폭폭! (6987118E+5) 2019. 1. 26. 오후 7:35:36>>611
월급 루팡은 먼저 가겠어요! 음. 그 말 무지 모순적이에요. 린은 시선을 거두고 손을 흔들어주었고, 아스트라페는 두 눈을 가늘게 뜨며 자신이 실수를 했나 생각했지요.
"어머, 조심히 가세요. 자주 신고할게요."
"...먼저 들어가세요, 지우 양."
아스트라페는 넌 잠시 얘기좀 하자. 라며 린을 부엌으로 데려갔던가요.
...
"아까 그 얘긴 왜 한거야."
"글쎄다. 내가 무슨 얘기를 했더라. 나는 모르겠네...그렇지만 사실이잖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건 당신 아니었나.."
"그래? 그러면 너는."
언성이 높아지더니.
"당신, 내가 왜 이혼하자 했는지 진짜 모르겠어?!!!"
"씨발, 이혼하자 한 건 나였어!!!!"
번개가 내리치는 소리와 무언가 부숴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627 라히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7:35:54자 이벤트 시작레스 가져오겠습니다~~~ ^^^^^^
-
628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38:46......수고하셨습니다!!! 라히!!!!!!
아니 근데 아스트라페씨 돌싱이였어요!?!!!!!!!!!!(팬심이 사그라드는 소리)
린씨 사랑해!!!!!!!!!!!!!!(대체) -
629 라히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7:41:34ㅇㄴ 팬심이 왜 사그라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원치 않은 결혼이긴 했습니다....:> -
630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43:18원치 않는 결혼.... (동공지진) 제대로 된 팬은 당사자를 거침없이 까면서도 팬을 하는 겁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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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에아주 (5003962E+6) 2019. 1. 26. 오후 7:46:47와아 돌싱..?
그렇습니다?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632 빈센트주 (9611878E+5) 2019. 1. 26. 오후 7:50:19???????????? 아스트라페 결혼했었어요??????????? 헐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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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51:38아니 진짜 돌싱일줄은 몰랐고....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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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7:59:15앗 그리고 빈센트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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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7:59:40핫 리갱합니다!!!!! 두 분 수고하셨어요!!
맙소사.. 아스트라페.... 결혼 경력 있음..... -
636 지우주 (3999434E+6) 2019. 1. 26. 오후 8:00:00제스터주도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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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00:10어라라. 오늘은 퀘스트가...없습니다. 원래대로 인간을 닮았지만 어딘가 부족한 안드로이드를 쓰는 포이베가 붙이고 간 종이에는 단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지요.
[자율활동]
어머! 좋아라!!! 합법 월급루팡이군요? 그 이유가..아, 여기 매우 작게 글씨가 쓰여있군요.
예하께서 존나 빡치셨으니 최대한 밖으로 튀세요.
라고. 아. 그렇죠. 평화의 날이 다가올수록 교황의 스트레스는 쌓이기 마련이지요.
* 자율 활동은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가는 이벤트입니다. 아스트라페의 집무실, 클럽 등등...
* 원하는 장소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등장하는 Npc와 장소는 고정됩니다. 다이스 굴리기 힘들어서 미리 다 짜왔어용 :3
* 시간대가 같거나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npc가 나올 경우 시간대가 다른 것입니다! 분신술이 아니애오!
* ...운이 좋으면 정보와 보상, 운이 나쁘면...:>
// 원하시는 장소를 선택 후 이동(도망)하는 레스를 부탁드립니다. 20분까지! -
638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8:04:05어디보자 오늘의 퀘스트는... 어? 없네? 빈센트는 안드로이드가 붙이고 간 자율활동 종이를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작게 적힌 글씨를 보고는 표정이 굳어진다. 저런... 교황님 힘내세요. 그는 조용히 가면과 필요한 물품 몇개를 챙긴 후, 밖으로 나간다. 처음엔 어디로 갈까? 음... 그러고보니 요새는 신작 추리소설을 못봤는데 서점으로 가볼까? 빈센트는 서점으로 향한다.
-
639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04:42희야주 갱신이에요!! (뜻하지 않은 외출에 멘탈 털리고 오신 분) 리버튼주 혹시 오늘 진행 끝나고 답레 드려도 될까요...! 8ㅁ8
앗 그리고 난입 신청합니다!!! -
640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05:20옙!!!!!!!! 어서 난입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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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07:41"뭐예요, 뭐예요, 뭡니까?? 예하가 존나 빡치셨다구요???"
아니..그러니까 제발 너는 그딴 말을 입에 담지 말라니까 너는 자꾸 말이지요.. 후... 아무튼 용케도 쪽지의 작은 글씨를 확인한 너는 밖에 재미있는 것이 넘쳐 흐르겠다 판단했는지, 활짝 웃으면서 호도도도 걸어가 창문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코카콜라-... 아하!
"은행!! 제스터 은행 가요? 은행 가요!!"
정신없이 폴짝 뛰며 밖으로 나섰지요. 어이구야. -
642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07:53희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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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후 8:08:35다들 안녕하세요! 체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난입 신청하고 지역을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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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인성폭발 마리아주 (0261524E+5) 2019. 1. 26. 오후 8:10:01나는 마리아르타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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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10:06아하. 희야가 가늘게 눈을 흐렸다. 정말 월급 루팡, 그 자체네. 참 자유로운 회사라고 해야할까. 그녀는 어디로 가야할까, 한참을 고민하는 듯싶더니 카페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카롱이나 먹어야지. 오늘은 돈을 쓰는 날이었다. -
646 인성폭발 마리아주 (0261524E+5) 2019. 1. 26. 오후 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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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10:52예하께서 빡치셨으니 최대한 밖으로 튀세요 라는 종이를 보자마자 그녀는 뛰지는 않고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건물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손에 든 커피를 홀짝이며 공원으로 향했다. 혹시 금연구역일까, 싶어서 주변을 슬쩍 눈을 굴려 바라본 그녀는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깊은 코트 주머니에서 가면이 라이터와 핸드폰과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그녀는 라이터로 불을 붙히며 나른하게 혼잣말을 했다.
"어딜 갈까."
집에 가서 잠이나 잘까. 펫숍? 그녀는 담배를 태우며 공원에서 생각에 잠겼다.
//희야주 어서와용! -
648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11:05앗시 이름...(흐릿) 다들 어서오세요!!
아ㅏㅇ아ㅏ 그리고 아까 정주행 했ㄴ느누데ㅜㅜㅜㅠㅠㅠㅠ 협객ㅠㅠㅠㅠㅠ 왜구래요ㅠㅠㅠㅠㅠ 죽지마!!!!!!!!! (눈물 펑펑) 우리 협객님 잘 생겼는데... 왜 주글라그래... 죽고 싶으면 차라리 희야를 때려요!!! (희야 : 어? -
649 마리아주 (0261524E+5) 2019. 1. 26. 오후 8:11:50안녕헬로우미나상 클라이언트 주....긴댜...(데스노트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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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마리아주 (0261524E+5) 2019. 1. 26. 오후 8:12:50즈어도 난입 가능할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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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13:38마리아주도 어서와용!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ㅜ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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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14:29현생에 치이는 마리아주에게... 보듬보듬을...(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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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14:53마리아주도 어서오세요:3!!!(꼬옥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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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에아주 (0200686E+5) 2019. 1. 26. 오후 8:14:54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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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8:15:17다들 어소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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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8:15:55"예하께서.. 존나 빡치셨으니 최대한 밖으로 튀세요.."
에아가 아무리 순진한 느낌이긴 하지만 이런 말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현실감이 없는 애긴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예하 옆에서 얼쩡거린다거나 그런 분을 위로할 정도로 대담하진 못하다고요!
"어디로 가야 할지.."
역시 잘 모르겠을 때에는 만만한 게 공원이나 오락실.. 의상실.. 카페.. 아니면 서점 같은 곳일 것 같네요.
그래서 어디라고요?
"저번에 현님이 카페 가보라고 했으니까.."
카페에 가보는 거예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향하려고 합니다. 절로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으려나요. 눈치를 보는 건 자연스럽지요? -
657 이 화로 (7653587E+5) 2019. 1. 26. 오후 8:16:32뒷짐을 진 모습으로 놀리던 걸음을 멈춰 선 뒤엔 몸을 기울였다, 종이를 읽던 얼굴이 점차 내려가다 약간의 당혹감을 드러내듯 멋쩍게 웃은 뒤에는 자리로 돌아서 제 두루마기를 챙겨 입었지.
괜히 얼쩡이다 경을 칠 일을 만들지 않는것이 좋을거야, 그리 생각하는듯 하면서도 느긋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일은 없었다.
"자, 바람이나 쐬자."
어지간히 신경 쓸 일도 많으시니, 내 대신 산책이라도 해드리는것으로 하자.
그렇게 공원으로, 또 뒷산으로 향했다. -
658 마리아주 (0261524E+5) 2019. 1. 26. 오후 8:16:45흐그흑 클라이언트 주겨버릴꺼야... 다들 고마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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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16:56티엠아이 : 희야주는 처음에 클럽에 가려고 했다. (바에 가려고)
하지만... 뭔가 대낮부터 클럽 가기가..... (희야 캐붕 -
660 이 화로주 (7653587E+5) 2019. 1. 26. 오후 8:17:37다들 어서오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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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19:51...사실 지우는 펫숍에 가려고 했...........아니 희야야....대낮부터 클럽이라니 참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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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20:25카페엔 협객이.
뒷산엔 히든 Npc가.
펫숍엔 2명의 Npc가..
은행엔..
마에..스트로가...(흐려짐) -
663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20:56대낮 클럽도 괜찮을 것 같습ㄴ(아님
제스터는 사실 신전 보내구 싶었어요(????????????? -
664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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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22:07은행에...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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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22:14포이베야 사랑해8ㅁ8!!!!!!!!!!!!!!
라히 금손 오브 금손님......(리스펙 -
668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22:21갱신
헉헉 이벤트!!!!!!! -
669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22:40헉 포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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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2:43아싸 협객!!!!!!! (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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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22:46테오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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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22:52포이베 !!!!! 귀엽다!!!!!!(야광봉)
테오주 어서와요:) -
673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8:23:02허억 귀엽네요 안드로이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런 기여운 애가... 건틀렛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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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3:54>>661 >>663 대낮 클럽...(끄덕(엄지척
헐 근데 라히 그림... 역시 대존잘...(동공지진 -
675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24:17넹 건틀렛..균형을 잘 맞춥니다...(뭔)
테오주 어서오세요!!!
은행...그것이...야가..업무를 보러...... :> -
676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4:17앗앗 테오주 어서오세요!!!! (보듬보듬(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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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24:38난입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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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8:24:57다들 어서오세요...는 포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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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4:59아니 근데 라이 진짜 우리 협객... 복지좀...(?) 차라리 죽고 싶을 때마다 희야를 때리세요...ㅠㅠㅠㅠㅠㅠ(희야 : 아니 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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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25:35얏호 감이 맞았다고 팡파레 울리고 싶당!!!!!!!!!! 마에스트로 씨 곧 만나요~!!!!!(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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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5:53..! 라이래... 라히인데...(어이무
근데 마에스트로는 은행에 적금 부으러 가는걸까요... :3 (무근본 -
68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26:16아니 왜 희야를...안입니다..이 떡밥은...여러분의 사랑(?)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네!!!! 반응해주새오!!!! :> -
683 마리아 (0261524E+5) 2019. 1. 26. 오후 8:26:34자율행동.
이 네 글자 아래에 덧붙은 예하가 빡치셨다. 이 문장에서 유추 가능한 화자의 심정은 아마도 마감을 앞둔 스트레스 집합체의 괴물이 여기 있으니 당장 이곳을 떠나서 알아서 시간을 죽이라는 중간관리직의 마지막 발악일 것이니, 나는 그 작은 배려에 소소한 감사를 표하며 쓰인대로 자율 행동을 하면 될 것이다.
"에휴."
게다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마침 오늘은 은행에 방문할 이유가 있으니 기왕 생긴 시간을 그 곳에 투자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볍...지많은 않은 발걸음으로 서둘러 발을 놀렸다. -
684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7:11>>682 희야주의 사랑으로 극복을....(마이너스 요소
앗 라히 근데 만약 클럽에 갔다면 누가 나왔을까요?? -
685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27:25>>681 네...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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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27:56>>685 ㅇㅁㅇ... 빌런이면서... 경제관념... 철저해... 노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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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28:45아니 잠깐만 갑자기 마에스트로가 친근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빌런 수장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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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29:15>>684 존나 빡쳐있는 히든 Npc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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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8:31:58적금ㅋㅋㅋㅋ
에아주: 에아 쟤도 답지 않게 성실하게 적금 같은 거 붓고 펀드 설명도 듣고 가상화폐도 듣는다던가 하니까 이상할 건 아니겠지만.. 아니 왜 사이비 같은 도를 믿습니까는 잘 모르면서 이런 건 잘 아는 거지?
에아: 히힝.. -
690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32:01예! 오늘은 퀘스트가 없다! 자율활동이다 자율활동! 뭘 하고 놀면 좋을까? 응? 근데 이 작게 써진 글씨는 뭐지? 사실은 페이크? 충성심(?)과 애사심(?)을 시험하려는건가?
"예하께서 존나 빡이 치셨다고?"
아... 교황님이 또... 교황님, 이러다 스트레스로 정수리 한 가운데가 뻥 뚫리시는게 아닌가 몰라. 하여튼 멀리 도망치라니 분부대로 해야겠다. 그럼 어디 가지? 아! 클럽 가보자 클럽! 나 클럽 가보고 싶어! 술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고 마약도 안할거지만 가보고 싶다! 그럴거면 왜 가나 싶지만 가보고 싶어!!!!! 테오는 잔뜩 들뜬 표정으로 밖으로 나갔다. -
691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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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32:42>>688 아... 안가서 다행이다 진짜.....(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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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33:02...테오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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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33:03어이쿠야............(흐릿
테오 화이팅...!!!!! -
695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33:20>>690
수...수정... 죽고싶지 않습니다... 테오야 얌전히 식당 가자 식당... 깝치지 말고 Pair 가자... -
696 시랑주 (8736263E+6) 2019. 1. 26. 오후 8:34:22..!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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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35:29시랑주 안녕하심까!!!!!!!!!(점핑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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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8:36:35시랑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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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8:38:37시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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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시랑주 (8736263E+6) 2019. 1. 26. 오후 8:40:06다들 안녕! 어ㅣ.. 같은지역은 겹치는거같고
오디로 가까..? -
701 시랑주 (8736263E+6) 2019. 1. 26. 오후 8:40:52도중참여 가능해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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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8:41:33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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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8:42:40다들 어서와요!
아.. 상태가.. 괜찮을까..(흐무룩해지는 중) -
704 시랑 (8736263E+6) 2019. 1. 26. 오후 8:46:44예하께서 빡쳤으니 튀어라- 라니. 여우의 꼬리가 살랑입니다. 이거 너무 솔직하게 써놓은거 아니에요?
"어디로 튈까.."
꽃집이나 가볼까요? 여우는 걸음을 옮깁니다.
//텀 기니 양해좀요!! -
705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8:49:19앗 다들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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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8:49:55근데 클럽에 있는 히든 NPC가 누군지 궁금하긴 합니다...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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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랑 (8736263E+6) 2019. 1. 26. 오후 8:54:02아 잠만 서점 갔구나;;; 같은곳 ㄱ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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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9:18:42>>638
서점에 도착하니~ 꽃 향기가 감미롭습니다. 서점 바로 옆에 꽃집이 있으니까요. 서점에 들어서기 직전에 게이머가 로판 소설이 잔뜩 담긴 봉투를 품에 안고 쫑쫑 밖으로 나서고 있었지요.
"오빠 안녕~"
당신에게 무지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준비된 차량으로 들어서는 게이머를 뒤로하고, 오늘도 서점의 주인 한울은...
"어서오세요. 찾으시는 책이 있으신가요?"
책을 읽고 있군요.
>>641
제스터! 간다, 은행! 은행에 가는 길에 만난 건 네서였지요. 정확히는 은행에 들어서자마자 웃는 얼굴로 뒷걸음질을 치더니 조용히 다른 길로 가는(...) 네서요. 당신을 보지도 못하고 도망치듯이 어딘가로 가버렸으니, 이게 무슨 일인지..
아.
저기 보이나요? 은행에서 대기표를 뽑고 얌전히 앉아있는 가면 쓴 사람을요. 네. 그렇습니다.
마에스트로..입니다. 왜 도망쳤는지 이제야 알겠네요. 제스터, 당신은 어떻게 할까요?
>>645
카페로 돈쓰러 갑시다. 탕진잼탕진잼탕진잼~ 윳후, 단 음식이 최고지요. 물론, 카페에 당신만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요, 마카롱과 초코 마블 치즈케이크 조각을 테이블 앞에 두고 눈을 반짝이는 협객과, 그 모습을 보며 역시 우리 Vip는 다르다는 눈길을 보내는 린이 있지요.
"....핫."
이런. 눈 마주쳤다.
"...희야, 야. 느가 와..."
"이야~ 저 친구는 누구길래 이름까지 또박또박 불러?"
협객의 안색이 창백해졌습니다.
>>647
펫숍에 가면~ close가 있고..안에서 나비의 포효소리가 들리고...제발 진정하라는 헨의 울음 섞인 목소리가 들리고...웬 남성이 자기가 제압했으니 빨리 발톱을 다듬으란 소리가 들립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헨이 만신창이로 쇼윈도에 나타났다가 당신을 마주쳤지요.
"아, 안녕하세요...그..들어오실래요..?"
안엔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그러니까, 클럽의 진짜 바텐더와 불만스러운지 꼬리로 팡팡 바닥을 치는 목줄 달린 나비, 난리가 난 펫숍의 내부가 보였지요.
..음...어쩔까요?
>>656
카페! 카페 안에 들어서면 무언가 탈탈 털린듯이 축 늘어진 협객과 함께 린이 활짝 웃으며 그의 등을 팡팡 치는 장면을 볼 수 있지요. 린은 협객이 차라리 죽여줘...라고 중얼대는 협객에게 그 말 나왔으니 미리 구급차를 대기시켜둘게! 라며 해맑게 웃었지요.
"안녕, 귀여운 손님. 맛있는 게 먹고싶어 왔나요?"
린은 상냥하게 허리를 숙여 당신과 눈을 마주치려 했지요. ...그리운가요, 린? 오..그럴리가요.
>>657
뒷산에 가면~ 무엇이 있을지~ 나무 위에서 편~하게 자고 있는 가면을 쓴 사내가 있지 않을까요! 동양풍의 예복을..그러니까..답호와 심의를 혼합한듯한 예복을 입고, 얼굴의 눈과 코만 가리는 가면을 쓴 남성 말입니다. 그가 무엇인가 이상하다 하니..
나무 밑에 시체 하나가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683
은행..은행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진 몰라도 한바탕 난리가 났지요. 은행에 들어가는 사람마다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치지 뭐예요? 그러니까, 마리아. 들어가서 마주친게 마에스트로인 건 둘째칩시다.
"네, 손님. 꺼져주세요."
"...적금을 넣으러 왔는데요..?"
"저희가 가급적이면 밤에 와달라고 하지 않았나요? 손님들이 다 도망치잖아요."
"....음..."
엥, 이게...
무슨 일이죠..?
>>690
페어로 가다니. 굿 초이스.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페어는 분주했지요. 흰 날개를 가진 여성이 당신을 맞이하고, 자리를 안내하였던가요.
"...죽여버린다 진짜. 어딜 넘봐."
"응, *까. 누나는 나에게 디저트를 넘겨줄 의무가 있어."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 남매를 뒤로하고...
...자리에 앉으니 바로 옆에 혼밥하는 사람..이..말입니....가면 사이로 밥이 들어갑니다....네. 포크가 가면을 통과해요..
[히든 Npc를 마주했습니다.]
>>704
꽃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하긴..개뿔..
"하아..♥ 역시 꽃은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꽃과 함께하는 저 게 볼그와 타나토스를 보세요. 어떤 꽃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게 볼그와 미간을 짚은 타나토스라...어?
"..어머."
여우 친구..? -
709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9:20:12제가 한 명만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나머지 레스를 담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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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제스터 은행 가요!>:3 (7370986E+6) 2019. 1. 26. 오후 9:20:41맙소사 라히 고생하셨어요 정말로....8ㅁ8(꼬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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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22:45...라히...(토닥토닥(보듬보듬
그와중에 협객... 들켜서 놀랐어.....(귀여움(코쓱 -
712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23:09라히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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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9:25:09"안녕하세요~."
전에 봤던 마리네. 빈센트는 마리에게 인사를 하고는 서점 안으로 들어선다. 오, 서점 주인이 보인다. 찾으시는 것? 빈센트는 주저없이 자신이 보고싶은 걸 말하였다.
"여기 혹시 추리소설 모아놓은 곳은 어디있나요?"
그렇다. 신간 추리소설이 보고싶은게다. -
714 마리아 (0261524E+5) 2019. 1. 26. 오후 9:25:24롸히 고생해써오....(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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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9:25:33아이고... 라히 정말로 고생하셨어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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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9:28:35라히 고생하셨어요... 아득해지네..(멍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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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제스터 은행 왓서요!!! (7370986E+6) 2019. 1. 26. 오후 9:29:11"엥? 에에엥?? 네서 어디 가요? 친구 어디 가요??"
친구?? 친구우우?????????????? 너는 잠시 입구에서 빠져나오며 네서를 뒤쫓으려다 금방 관두고 말았답니다. 놓쳐버렸거든요. 심지어 네서는 너를 보지도 못한 눈치입니다. 너는 잠깐 풀이 죽었지요. 힝.. 친구가 제스터 무시했어.... 라며 뒤돌아 다시 은행 안으로 들어가는데..
"어??"
마에스트로였던가요?
겁먹을 이유는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는 호도도 들어가 태연히 그의 옆에 자리잡아 앉았지요.
"친구야, 친구 친구야- 여기서- 여기서 뭐해요??"
빵긋! 너는 웃었지요. -
718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9:30:13오늘은 그냥 맛있는걸 먹고 마음 편히 쉬어야겠다. 어차피 출근은 밤에 하니까! 흰 날개를 가진 여성(진짜 날개인가?)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은 테오는 메뉴판을 집었다.
사이 좋은(?) 남매네. 나도 저런 누나나 동생이 있었으면... 6살 짜리 어린애가 할법한 상상을 하던 테오는, 문득 바로 옆 자리에 앉은 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시선을 돌렸다.
응? 가면을 썼는데... 포크가 가면을 통과...? ...뭐, 환각 능력자던가 통과 능력자던가 둘 중 하나겠지. 테오는 태연하게 손을 들어 직원을 불렀다.
//
어딜 가던 히든NPC가 있는 선택지였다... -
719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9:30:45라히 고생하십니다...
라히, Pair에서는 무슨 메뉴가 있나요??? -
720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9:31:04저 잠시 씻고 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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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9:31:25>>719 최고의 가성비 레스토랑...스테이크도 있고..파스타도 있고..오늘의 코스메뉴도 있고...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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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31:32>>708
펫숍에 도착하자 close라고 적혀있는 것에 그녀는 담배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불똥을 떨어트린 뒤 안에서 들려오는 소란스러움에 귀를 기울였다. 저번에 자신이 나비를 찾으러 간 이유도 발톱 깎는 것 때문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녀는 아우성이 줄어들자 아쉽다는 듯 커피를 마셔버리곤 담배꽁초를 빈 컵에 넣다가 쇼윈도로 불쑥 나타난 헨의 모습에 어머 *발 깜짝이야 하고 중얼거렸다.
"지금 들어가면 꼼짝없이 가게 안을 치우는 거에 동원될 것 같은데 내가 들어갈 거 같아요? 정답."
우리 고양이 간식이 다 떨어졌거든. 그녀는 태풍이라도 분 것 같이 난리가 난 펫숍의 내부를 보다가 헨에게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펫숍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안녕. 나비. 우리 구면이지?"
불만스러운 나비를 향해 다가가서 그녀는 그 앞에 웅크리고 앉아서는 나른한 목소리로 조근조근 말을 건넨다. 그나저나 들어오라고 한 이유는 뭐죠? 그녀는 눈을 굴려서 헨과 클럽 바텐더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며 물었다. -
723 제스터 은행 왓서요!!! (7370986E+6) 2019. 1. 26. 오후 9:32:22빈센트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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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9:33:12"어 협객님?"
카페에 디저트 드시러 오신 건가요? 라고 말하다가 차라리 죽여줘라는 것에 협객님을 죽이면 빌런이 될 것 같아서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뭐 일단 죽일 능력이 안 된다는 건 넘어갑시다. 그리고 린이 자신에게 손님이라고 하자. 아 맞다. 손님이었지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먼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네! 카페에 가보라고 추천해주신 분이 계셔셔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디저트가 맛있다고 해서 사실은 궁금했겠지요.
아마 그렇다면 더욱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일단 그 목걸이부터 벗어야 합니다만. 그건 아직도 요원하군요.
//다녀오세요 빈센트주- -
725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33:34빈센트주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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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희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33:58희야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벼웠다. 안그래도 요즘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모처럼 회사가 합법적인 휴가(?)도 내주었으니 오늘을 탕진의 날로 지정해야지. 그녀의 머릿속으로 수많은 메뉴들이 구름처럼 떠올랐다. 과일잼이 들어간 마카롱, 딸기 무스 케이크, 달달한 휘핑을 잔뜩 올린 초콜렛 모카 라떼..., 시간대도 시간대다보니 사람들도 없겠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니 마음이 벅차오르는 그녀였다. 자신이 의지하다시피 하는 술,담배보다 몸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니 그 얼마나 은혜로운 존재들이던가?
" 안녕하... "
그녀의 말꼬리가 점점 흐려졌다. 가볍게 발을 구르며 카페로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기 때문일까. 희야는 아주 잠깐의 정적동안 카페를 살피고, 먹음직스런 디저트 앞에 앉아있는 협객과 그를 대견한듯 바라보는 린의 얼굴을 차례로 바라보고는 짧은 탄식을 내놓았다. 순간 그녀의 몸이 주춤이며 그대로 문을 닫고 나갈 뻔했다만, 그녀의 이성을 다잡는 협객의 물음에ㅡ
" ...오늘 그, 최대한 회사에서 멀리 도망가라고..., 그러니까 휴가가... "
참으로 뻘쭘한 순간이었다. 직장에서 도망치라는 전보를 받고 도망간 곳에서 직장 상사를 만나다니?
" 그... 좋아하시나봐요. 이런 음식들... "
희야가 천천히 걸음을 내딛으며 협객이 앉은 테이블의 맞은편에 앉았다.
...직장 상사를 두고 멀찍이 떨어진 테이블에 앉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
727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34:20빈센트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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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9:35:07>>721
...!!!!!!!(맛있겠다!)
다녀오세요 빈센트주! -
729 마리아 ~형이 왜 거기서... ~ (0261524E+5) 2019. 1. 26. 오후 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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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35:44근데 가만히 보니...............등장 npc들이 심상치 않아요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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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서현 (0312087E+6) 2019. 1. 26. 오후 9:37:18서현주 갱신하고 일하고 올게요;^; 강행군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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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38:31앗 서현주....(토닥토닥) 다녀오세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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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 화로 (7653587E+5) 2019. 1. 26. 오후 9:38:54그저 나뭇결 틈으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나 좀 맞으며 생각이나 할까 싶었건만, 이 불의의 사건이란것은 도처로 깔려있어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가보다.
그는 나무 위로 올라가 몸을 뉘인것이 불편하지도 않은지 편히도 잠든 사내를 올려보다 고개를 내려 이와 반대로 널부러진 시체를 내려봤다, 불행히도 그 성미가 이러한 일을 그냥 지나갈만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만 일어나시지요."
굳이 잠들었던 당신을 불러 깨우며, 소매에서 낸 부채를 쥐어 다른 손은 제 손을 어루만졌고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더니 구름을 조금 끌어왔던지 그림자를 드리우게 했다. -
734 시랑 - 게볼그와 타나토스 (8736263E+6) 2019. 1. 26. 오후 9:39:33"뀨?"
여우의 고개가 갸웃 기울어집니다. 타나토스 누나하고...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죠. 으음.. 일단은 인사나 해 볼까요
"누나 안녕!"
해맑게 방긋 웃으며 손을 흔든 여우의 꼬리가 살랑입니다.
"옆의 분도 안녕하세요!"
한명한테만 인사할 수는 없잖아요? 근데 누구세요? 라고 이어 말합니다 -
735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9:39:33서현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736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9:42:12>>713
"추리소설이라면....저~기 맨 끝, 왼쪽 벽면에 있어요."
그는 친절하게 웃으며 자리를 알려주었던가요. 그의 손에는 최근 눈을 감았던 날의 생존자가 마에스트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그가 기억하는 모든것을 폭로한 베스트셀러가 들려있었지요.
자, 추리소설을 향해 갑시다. 어디보자. 여긴 연애소설, 여긴 역사서..여긴..
[기억하는 자]
....추모 소설. 추리소설은 저기 있군요.
>>717
네크로맨서의 생각을 읽어봅시다!
아니 저 미친 새끼 밤에 오라니까 왜 왔어 시발 걸려서 이 세상을 하직한뒤에 나한테 강령당해서 쎄쎄쎄라도 하고싶나 아오 미친 이와중에 친구네 인사 해야 하는데 아 진짜 인사하자 자 하나 둘 안녕 친구야 아니 아 아 왜 말이 안나와 왜..
..그만 봅시다. 마에스트로는 당신을 마주하고 고개를 기울였던가요?
"적금을 넣으러 왔습니다. ...친구는요?"
어. 상대해준다. 대박.
>>718
진짜 날개입니다. 백익은 날개를 가볍게 팔랑이다 샨과 얀에게 핀잔을 들었지요. 그러다 음식에 깃털 들어가. 제 날개가 쥐가 나서 그렇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야기.
이와중에 가면 쓴 사람을 바라본 샨과 얀이 태연하게 지나치는 당신을 번갈아보며 동공을 떨었지요.
"대박."
"...저렇게 무시하기도 힘들텐데.."
손을 들자 백익이 주문을 받으러 왔지요.
"...주문하시겠나요?" -
737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42:30앗 그러고보니 화로주 오신게 언젠데 아직도 인사를 못 했...(현생에 치인 사람
흑흑 화로주 늦었지만 반가워요...!!! <살인전과(NEW!)> 피폐한 꼬맹이 희야 굴리는 희야주입미다.... (너무 늦음) -
738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43:36서현주 어서오시구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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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9:45:47서현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으아악 달아라 모터 ㄴㅐ 손에~~~!! -
740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47:10라히 천천히 써주세요!!!:)
-
741 이 화로주 (7653587E+5) 2019. 1. 26. 오후 9:49:19반갑습니다 희야주! 하시던 일 빨리 여유로워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미처 인사를 드리지 못하였는데, 다들 어서오세요! -
742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9:50:54다들 안녕하세요!
초코바나나우유 맛있졍...(누워서 먹는 중)(먹다 자진 않아야징..) -
743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9:53:15그악 늦었지만 모두 어서오세요!!!!!!!XD
-
744 시랑 - 이벤뚜 (8736263E+6) 2019. 1. 26. 오후 9:53:58다들 안녕하세여!!!!!
-
745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9:54:49다들 어서오세요!!!!! >.0
그나저나... 정주행 했는데... 아스트라페... 돌싱이었...! -
746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9:59:42"아, 감사합니다."
그는 꾸벅 고개를 숙여 목례를 하고는 추리소설을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어디보자. 여긴 연애소설이고 여긴 역사소설... 여긴...
"아..."
추모 소설. 빈센트는 숨이 턱하고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랬다. 그도 대 충돌 사건과 눈을 감던 날의 피해자였으니까. 그래서일까? 빈센트는 소설을 한 권 뽑아서 읽어보려 하였다. 기억하는 자라고 했나. -
747 제스터 - 아아니 네서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01:44:ㅁ!! 상대해주는군요! 그럼 제스터, 너는 어떻게 반응할 겁니까. 일단 고개부터 툭 기울였던가요?
"적금? 적금- 적금 재미없어요! 나 재미없는 거 싫어요!"
아.
"제스터, 제스터는요-! 음....."
너는 고민을 끝내고 활짝, 무구하게 웃었답니다.
"친구한테 도박 제안하러 왔어요!!!!!!"
???????????? -
748 제스터 - 아아니 네서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02:06앗 늦었지만 다들 어서오세요:3!!!!
-
749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03:13>>736
"네, 오늘의 코스요리 하나 주시겠어요?"
세상엔 별별 능력자가 다 있는데 포크가 가면을 통과하는게 별 대수야.(그렇게 마약 능력자가 말했다) 테오는 메뉴판을 가리키며 메뉴를 주문했다. -
750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03:29...도박이요...!?!??? 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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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03:29어서오세요!
-
752 제스터 - 아아니 네서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04:07적금을 하는 자여 도박을 하라!!!!!!!>: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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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05:41도박이요???????0ㅁ0 (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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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06:36도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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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제스터 - 아아니 네서 생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06:55넹>:3!!(당당(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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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07:41(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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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08:21이렇게 마에스트로랑 도박 선관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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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마리아 (0261524E+5) 2019. 1. 26. 오후 10:09:16네? (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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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11:10캬악 네 나메 너무길어(._.
도박 선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마에스트로랑 화투치거나 포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대체 -
760 에아-이벤트 (0200686E+5) 2019. 1. 26. 오후 10:21:45에아주는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아무 생각도 안 난드아.. -
761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26:21에아주 미리 푹 쉬세요ㅠㅜㅠㅠㅠㅠㅠㅜ
마에스트로랑 도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2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28:44에아주... 8ㅁ8 푹 쉬세요.... (꼬오옥
마에스트로... 뭔가 고스톱 잘 칠 거 같아요... (무근본 -
763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28:56에아주 푹 쉬세요!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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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30:01에아주 푹 쉬세요8ㅁ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뭔가 느낌이 고스톱 만렙.....(근본없22222222 -
765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30:12생각보다 포커나 도둑잡기를 잘할지도 몰라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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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후 10:32:43rodtls(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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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32:50막... 진짜 찰지게 홍단!! 청단!! 할 거 같구...
>>765 ㅋㅋㅋㅋㅋㅋㅋ포커페이스 달인...(끄덕끄덕 -
768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33:05리버튼주 어서와용!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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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33:16리버튼주 어서오세요!! 8ㅁ8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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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34:26>>767 그렇습니다. 그는 마에스트로니까요(?????) 막 찰지게 아싸 고도리! 해주면.....감사합니다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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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34:32리버튼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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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제스터주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35:09리버튼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8ㅁ8..(꼬옥
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에스트로 진짜 찰지게 화투 섞고 패 던져주세요........(뭔 -
773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39:55아 잠깐 마에스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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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10:39:55>>722
결국엔 도와준다 그 말일까요. 나비는 당신을 바라보다 갸르릉, 그르르릉, 갸르르르르릉. 무지 친근한듯 골골대는 소리를 내다니 아예 발라당 누웠더라지요. 바텐더가 헨의 말을 대신 했더랍니다. 용건이라면..
"..나비가 당신을 따라서. 잠시 진정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데.."
":3!"
나비가 귀를 팔랑이고, 헨이 분주히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기를..
"...어린 교황님이 화가 나셨나봐요."
엥?
>>724
협객은 지쳐보입니다. 정신적으로요. 린은 당신을 정말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그렇구나. 여긴 맛있는 디저트가 잔뜩 있답니다. 음~ 도사장. 네 회사 애야?"
"맞는데.."
"좋아."
린은 당신을 창가 테이블로 안내하며 미소를 지었지요.
"돈은 걱정 말아요. 오늘은 내가 손님에게 서비스 할게요."
>>726
린은 웃음을 꾹 참았지요. 협객은 안색이 창백해졌다가 이런 음식을 좋아하냐는 언급에 볼이 새빨갛게 달아올랐지요.
"......좋아..한데."
"우리 도사장이 무려 Vip 손님이에요, 아가씨."
"그만 좀 하지?"
"아하하, 아가씨. 기다려봐요."
오, 서비스라도 가져오려는 생각인가봅니다. 협객은 하아. 한숨을 쉬며 시선을 도르륵 굴렸지요.
"...그..스트레스를 이런 걸로 풀어야 하지 않겠나.."
변명 파티 시작입니다.
>>729
"잠시 기다려요. 당신은 아직 손님이 되기엔 이른 존재야."
"이런, 힝이라고 하면 됩니까?"
"......아 미친 이 손님새끼 진짜 싫다. 히어로 부를까."
...친한가봅니다. 마에스트로는 당신을 쳐다보며 "당연히 적금을 넣으러 왔지요." 라고 말했고, 고개를 기울였지요.
"..그러는 당신은?"
>>733
그만 일어나시지요. 아, 그리고 구름도 불러왔던가요. 곤히 잠에 들었던 남성은 기지개를 쭉 펴며 용케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음! 상쾌한 숲의 공기와 구름이 드리워 시원하기 그지 없구나."
참고로 지금은 겨울입니다. 남성은 당신을 발견하고 시체를 내려다보더니 입술을 휘어 웃어보였지요.
"보자하니 내 처리한 것에 무어 문제라도 있어보이는군 그래?"
이번 한 번만 넘어가시게. 그치만 내 이리 하지 않으면...
"그대에게 관심을 끌 수 없는 걸..."
이놈이고 저놈이고 오니쨩 드립이 성행합니다. 신관이라고 달라질리가.
>>734
음, 타나토스는 당신이 인사를 건네자 볼을 발그레 붉혔지요. 펫숍에서 만났잖아요. 개껌을 사준 인연! 게 볼그는 아하하! 웃으며 마스크를 쓴 얼굴 위로 양 손을 올렸습니다.
"꺄아앙! 너무 귀여워! 안녕~ 나는 너희의 사랑스러운 친구 게 볼그라고 해요! 이쪽은~"
"만난 적 있죠?"
"아야야!"
타나토스는 활짝 웃으며 당신을 바라보았던가요?
"여긴 어쩐 일이에요?"
>>746
추모..를 하는 소설이요. 기억하는 자, 라는 책을 당신이 꺼내 읽었더라지요.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게 기회는 없으리라.]
맨 첫장엔 그리 쓰여있었지요.
[신을 기억하는 자에게 은총이 있었으나, 은총의 사명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에겐 죽음만이 도사렸을 뿐이다.]
...?
>>747
도박. 그 한 마디에 은행이 싸늘하게 얼어붙었지요. 사람들이 헉! 숨을 들이켰던가요.
"..도박이라."
마에스트로는 당신을 똑바로 마주보더니, 하하! 소리를 높여 웃었지요.
"좋습니다, 친구. 이렇게 된 거, 어떤 도박을 하는 게 좋을까요?"
>>749
오늘의 코스요리. 바로 주문이 들어갔더라지요. 그리고 옆의 가면씨가 손을 들어 마실 것을 추가로 주문 했지요. 백익이 주방 안으로 사라지고 나서 가면씨는 꽃받침을 하곤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버도스!"
어? -
775 리버튼주 (3250829E+5) 2019. 1. 26. 오후 10:41:31오늘 이벤트였구나~ 으으 늦어서 어쩌지...
-
776 희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43:38" ...정말요? "
서비스? 그녀가 가볍게 눈을 깜빡였다. 기분 좋은 티를 너무 내지 않고, 적당히 놀란 목소리로. 그녀가 기분 좋게 웃는 린의 안내에 따라 창가쪽 테이블에 앉으며 즐거운 듯 말갛게 미소를 머금었다. 아싸!
" 감사합니다. 이거 괜히 민폐가 되는 건 아닌지... "
그러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에 시선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었던건지. -
777 희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44:58앗앗 잠만 저 잘못 봤... (동공지진) 저거 반응 패스해주세요!! 에아주꺼 읽었다!!!
-
778 Vincent Riddle (9611878E+5) 2019. 1. 26. 오후 10:45:33"응?"
잠깐. 소설에 왜 이런 구절이... 아니 다른 책에서 인용한건가? 아니면 스토리랑 관련이 있는건가? 빈센트는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책을 더 읽어보았다. -
779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0:46:01오버도스! 테오는 이 말을 듣자 마시던 물을 그대로 뱉을 뻔했다. 누구인가? 누가 오버도스 소리를 내었는가? 누가 일코 중인 덕후를 눈치 없이 트x터 계정 닉네임으로 부르는 것과 같은 언행을 하였냔 말이야? 테오는 놀란 토끼 눈을 뜨고 바로 옆 자리에 앉은 가면씨를 바라봤다.(당연히 이러면 좋을건 없다)
"...저요?"
최대한 '누굴 찾으시는거죠? 이 쪽은 잔ㅅ 아 아니 일반인입니다만?' 하는 얼굴과 말투로 그에게 물었다. -
780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6987118E+5) 2019. 1. 26. 오후 10:49:39고스톱은 협객이..(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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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0:51:38아니 잠깐만, 보통 맹수가 이렇게 배를 쉽게 보여주...는구나. 그녀는 마치 집에서 모시는 자신의 메인쿤 고양이가 떠올랐다. 커다란 호랑이가 배를 보이며 발라당 드러눕는 걸 보니 그녀는 입가를 끌어올려 여유롭게 미소를 짓곤 나비의 배를 양손으로 쓰다듬었다.
"나도 나비가 날 왜 따르는지 모르지만 진정제 역할이라니요. 끝나면 여기 물건중 고급만 답례라고 준다면 생각해보죠."
문질문질보다는 벅벅이라는 효과음이 어울리게 양손으로 나비의 배를 주무르던 그녀는 바텐더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헨을 바라봤다. 어린 교황님이라는 말에 그녀가 나비의 팔락거리는 귀를 매만진다.
"혹시, 몇살이세요? 아니 이 질문이 아닌가? 네. 아주 빡치셔서 밖으로 튀라는 말에 튀어나왔지."
이래서 신입이 서럽다니까요. 그치, 나비야? 그녀는 이젠 호랑이의 얼굴을 쥐고 조물조물하고 있었다. -
782 희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52:16도사장님이 우리 가게 vip야. 세상에, 협객씨는 클럽 vip일 것만 같았는데. 정말 근본 없는 추측이었다만. 희야는 서비스를 가져오려는 듯 움직이는 린을 보며 감사하다며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는, 자연스레 협객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뭐, 달달한 음식은 세상 만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던가.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얼굴이 붉게 물드는 협객을 보며 희야가 옅게 미소를 머금었다.
" 저도 단 음식 좋아해요. 원래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거잖아요? "
...조금 많긴 하지만? 협객의 앞에 놓인 디저트들을 주욱 눈으로 훑으며 희야가 가볍게 대답했다.
" 원래 디저트는 혼자 먹는 것보다 같이 먹는 게 더 맛있잖아요. 앉아도 되는거죠? "
생각보다 많이 뻔뻔했다. 부끄러움에 얼굴을 밝히는 사람 앞에서... -
783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0:52:45>>780 ...! (끄덕(언젠간 협객의 청단 홍단 고도리를 들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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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7370986E+6) 2019. 1. 26. 오후 10:55:30은행이 싸늘하게 얼어붙었습니다. 이보세요, 얼어붙었다고요.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고요. 시베리안 줄 알았어요. 야, 이봐요. 너 눈치없이 그러지 말라고요. 은행에서 도박이란 말을 꺼낸 것부터가 잘못이었어요. 네? 그러니까 얌전히....
"좋아요!! 나 좋아요!! 도박 좋아요!! 재미있어요, 재미있는 거 좋아요!!!"
아이고야.. 너는 눈을 휘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친구가 원하는 도박요!!!!"
선택을 맡기는군요. 흠? -
785 시랑 - 게볼그 커여워 (8736263E+6) 2019. 1. 26. 오후 10:55:43"안녕! 난 시랑이에요!"
사랑스러운 친구 어쩌고- 수다스러운 친구네요. 귀여워! 라는 소리에 여우의 귀가 반쯤 내려갔다가, 쫑긋 하고 세워집니다. 기분이 좋은지 꼬리가 방방 흔들리네요.
"그냥 돌아다니다가 꽃냄새 나서 왔어요!"
나 냄새 잘맡거든요. 자랑하듯이 말한 여우가 아 맞아. 하고 타나토스를 바라봅니다.
"그때 많이 취한거같았었는데 괜찮아요?"
클럽에서요. 이어 말한 여우는 잠깐 고민하네요. 왜요, 그때랑 모습이 달라서 모를까봐요? 상관없지 않을까요? -
786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1:04:44다음판...어.... (동공쌈바) 그리고 협객은 고스톱을 잘 친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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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이 화로 (7653587E+5) 2019. 1. 26. 오후 11:17:11상쾌하다는듯 기지개를 펴며 몸을 푸는 사내의 동작은 컸지만, 몸이 자연스레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들린 모습이 너무 익숙해보여 상대를 가늠하던 그가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
차디 찬 바람이 불어오는 이 숲의 중앙에서 태연한듯 미소를 짓는 이 정체를 모르겠을 사내에게 뭇 사람들은 그저 뒤를 돌아 물러서며 걸음아, 날 살려라 줄행랑을 쳤겠다만 그는 지지 않겠다는듯이 뒷짐을 진 모습으로 올려보며 곧 저도 미소를 올렸고 공손히 두 손을 배 위로 포개어 올려 허리를 숙였다.
"무례를 용서해주시지요, 허나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던지라."
기싸움이라도 하겠다는 양 부러 냉기가 도는 목소리로 응대했으며, 이어지는 장난스러운 농담에도 짧게 한 차례 웃음을 터트리는것으로 끝내더니 손목을 꺾어 부채를 소리나도록 펴 쥐었다.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하십니다, 그려."
하늘 위로 뜬 먹구름이 미약한 천둥소리를 낼 적에 그가 중얼거렸다. -
78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1270821E+5) 2019. 1. 26. 오후 11:23:52아아악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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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1:24:19아앗 라히....ㅠㅠㅜㅠㅠㅠ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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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1:28:57으아아 라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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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희야주 (3244285E+5) 2019. 1. 26. 오후 11:29:17......라히....(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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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7370986E+6) 2019. 1. 26. 오후 11:32:13아아앗 라히..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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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7370986E+6) 2019. 1. 26. 오후 11:57:31저는..슬 일하러 가겠습니다:3!!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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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제 지우 - 이벤트 (3999434E+6) 2019. 1. 26. 오후 11:57:53제스터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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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테오 ◆G9RRxzo95M (1702118E+5) 2019. 1. 26. 오후 11:59:58제스터주 안녕히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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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전 12:07:03제스터주 일 힘내~
으으...오늘은 피곤해서 난입도 못하겠넹...내일 이벤트에 난입해도 괜찮을까나? -
797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07:11제스터주 안녕히 가세요!!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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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전 12:08:37헉. 꿈에서 로또 번호 보려 했는데. 동생x끼가.. 깨웠졍..
아악....(허우적허으적)
잠깐 리갱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799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08:55>>778
당신은 이상한 문장을 발견했지요. 아뇨, 이 책 자체가 이상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열매는 아직 여물지 않았으니 인내할지어다. 곧 심판의 때가 도래할지니, 여문 열매는 거두고 덜 익거나 썩은 열매는 쳐내어 신이 저지른 과오의 목을 치도록 하여라.]
아, 있잖아요.
뒤에.
한울이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779
가면씨는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아니야?" 라고 고개를 기울였지요. 그러다 아하! 라며 손뼉을 짝 쳤지요. "걱정 마, 오버도스! 거기까지는 내 능력이 닿아서 우리 말이 안 들릴거야!" 라고 말했던가요. 당장에 샨과 얀도 디저트로 다시금 다투고 있고요.
"오버도스, 오버도스. 초면에 미안하지만 나 부탁 들어줘. 나쁜 부탁 아니야. 그것보다 이거 무지 맛있다. 오버도스도 이거 시켰어?"
그것은요, 당신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어떡할래요?
>>781
나비는 배를 벅벅 주무르자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좋아했지요. 원래 고양이는 배를 만지면 죽여버리려 하던데..우리집 고양이도 그러는데..다 죽여버리고 네놈은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듯 냐악대는데..아, 이게 아니고.
"..좋아요."
어, 헨. 흔쾌히 수락하지 말아요. 헨은 "조금 도와줘요. 릭." 이라며 바텐더를 쿡쿡 찔렀습니다. 바텐더는 "아, 내가 이런 일이나 하다니." 라며 불만을 툭툭 늘어놓으면서 할 일은 다 했지요. 헨은 나이에 옅게 웃었지요.
"적어도 서른은 넘었어요."
말도 안돼.
>>782
"...참말이고?"
협객은 겨우 당신을 쳐다보고 디저트를 흘끔 바라봅니다. 달콤한 과일 잼 필링 마카롱, 초코 마블 치즈 케이크 두 조각, 파스텔톤의 머랭쿠키..는 방금 린이 서비스로 줬지요. 눈을 찡긋 감아 윙크를 하면서요.
"..당연하제. 내가 매정하다 캐도 대녀가 앉는다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데. 들기라. 우리 희야."
>>784
그게요, 그....음. 마에스트로가 지금 당신을 가면 뒤로 무지 흥미로운 눈으로 보고 있는 거 알아요? 마에스트로는 큭큭 웃으며 도박을 고민하더랍니다.
"그렇다면 친구, 가장 간단하고 재밌는 도박을 해볼까요."
여기 있는 사람이 몇 명 죽나 내기해봐요. 그는 서늘하게 속삭이다가도...
"농담이에요. 친구, 비밀이지만 말해도 되겠지요. 나는 이미 도박을 시작했습니다."
내 목숨을 걸고.
>>785
"반가워, 시랑!!!!"
게 볼그의 눈동자가 핑크색이 되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동공이 하트로 변할 것 같네요. 꽃냄새가 나서 왔다니. 너무 귀엽다. 게 볼그는 히히 웃으며 잠시 타나토스를 쳐다보았지요. 타나토스는..
"세상에, 그 귀여운 친구가 시랑 친구였다니!!! 아, 물론 저는 괜찮답니다."
"...그것보다 클럽 갔어?"
"아스트라페가 상담을 좀 해달래서요~ 후후, 그런데~ 역시~ 당신 얘기였어요~"
"뭘까, 무지 기분 좋게 빡치넹."
꺄르륵. 앗, 시랑을 보던 타나토스가 머리에 꽃을 꽂아주었습니다.
"귀여워~"
>>787
"으음, 무례라..무례일리가 없네그려."
찬 바람이 불어오자 가면이 덜걱거렸던가요. 도발에 넘어가지 않겠다 그 말인지. 무어, 아무렴 어떠한지요. 남성은 당신을 바라보며 짐짓 슬픈 미소를 짓더니 오호통재라. 낮게 중얼댔지요.
"내 의미없는 살인이 아니었으니..이거, 사정을 설명하지 않으면 통구이가 되어 죽겠구먼.."
그는 끌끌 웃었습니다.
"내 유희를 나왔거늘 악한 자가 나의 목숨을 노리며 뒷산으로 끌어들이지 않겠소? 이것 보시오, 하마터면 내 죽을 뻔 했다네.."
라며 그가 소매를 걷어 올렸으나, 손목에 긁힌 상처와 칼로 수십번 긁힌듯한 흉터를 빼면 멀쩡하더랍니다.
"으응? 부디 넘어가주시게."
화로. 그는 웃었습니다. -
800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2:12:09....헨 서른은 넘었다고요.....??????(흐릿) 말도안돼2222
에아주 어서와용! -
801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13:03에아주 어서오세요!!
아니 로또번호....(동공지진 -
802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전 12:13:27서현주가 드디어 일을 전부 끝마쳤습니다;^;!!!! 저녁이 조금 많이 늦었지만 먹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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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전 12:16:47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아 진짜 선명하게 로또번호 공 뽑는 추첨 시작하려 했는데!
이런 xxxx! -
804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17:05" 인생의 낙이죠. "
그녀가 가볍게 웃으며 대꾸했다. 네 인생의 낙은 술과 담배가 아니었던가? 뭐, 아니라면 말고. 다 큰 성인 남자라고 이런 음식을 좋아해선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었을까. 물론 그의 이미지와는 어딘가 어긋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 다행이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별로 협객씨를 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
그녀가 가볍게 덧붙여 말했다. 비록 시선은 그가 아닌 디저트들을 향하고 있었지만 적어도 가볍게 던진 말은 아니었지. 그녀의 손은 제일 먼저 과일잼이 들어간 먹음직스런 마카롱에게로 향했다. 아, 마카롱. 정말 먹고 싶었는데!
" 그나저나... 협객씨도 여기로 도망친거예요? 아니면 땡땡이? " -
805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17:48서현주 수고 하셨어요!! (보듬보듬
>>803 세상에........ (보듬보듬) 아니 근데 진짜 아깝...(눈물 -
806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18:28헉 서현주 수고하셨구 에아주...(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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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전 12:18:30"이건 도대체..."
뭐지? 빈센트는 눈을 깜박이며 열심히 책을 읽어나가고 있었다. 이거 진짜 이상한데. 아니 잠깐만. 원래 추모소설이 다 이렇나? 그래도 소설이니까 좀 알아들을 법한 구절을 좀...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그는 문득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를 돌아본다.
"헉!"
빈센트는 깜짝 놀랐다. 한울이 저를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 뭐야. 깜짝 놀랐잖아. 빈센트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곤 한울을 바라보았다.
"왜 그러세요?" -
808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19:22아니 근데 마에스트로 목숨을 걸고 도박을 시작했다구여... 뭔가... 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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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2:20:20"아니 나비야. 좋아 죽으려는 건 알겠는데. 네가 앞발로 툭 하고 냥펀치를 날리면 난 뼈가 부러질거야. 나 생각보다 연약해."
호랑이의 얼굴을 조물거리면서 할 말은 아니였지만. 그녀는 얼굴을 조물거리다가 북실하고 커다란 앞발을 양손으로 고이 잡아 마음껏 젤리를 만졌다. 슬슬 보다보니 호랑이인지 고양이인지 구분이 안가는데. 그녀는 시선을 살짝 내리고 나비의 앞발을 쪼물대다가 다시 배를 벅벅 만져주며 헨의 말에 검지와 엄지를 동그랗게 만들었다.
"콜."
부족함 없이 자라왔다고 해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얻어야한다. 그녀의 생각이였다. 기다리렴, 크림. 집사가 고급 간식들 가져갈게. 그러니까 배좀 주무르게 해줘. 그녀는 속으로 바랬다.
"서른이요? 절대로 그렇게 안보이는데. 그보다 교황님이랑 아는 사이에요, 어린이라고 하는 걸 보니 여간 친한 게 아닌 것 같은데?"
그녀는 나비의 앞에 웅크리고 앉아있던 몸을 슬쩍 일으키며 헨을 바라봤다. -
810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2:20:45서현주 어서오시구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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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테오 ◆G9RRxzo95M (8915072E+5) 2019. 1. 27. 오전 12:22:09능력? 그러고보니 아무도 이 쪽을 쳐다보고 있지 않잖아? -신입 히어로긴 하지만- 뜬금없이 누군가의 히어로 네임이 불리면 누구든 뒤를 돌아볼 법한데, 애초에 들리지도 않았다는 듯 각자 자기 할 일만 하고 있다.
"...당신, 대체..."
빌런인가...? 아니면 얼굴을 외우지 못한 동료 히어로?
"글쎄...? 전 오늘의 코스요리를 시켜서..."
나오기 전까진 모르겠는걸요? 그보다 부탁이라니, 그건 대체 뭐지? 거기다 마약을 타줘?
"혹시나 싶어서 말하는거지만, 마약을 타달라는 부탁은 못 들어줘요." -
812 이 화로 (4076646E+5) 2019. 1. 27. 오전 12:29:56너그러우신 이해에 감사 올립니다, 대답하며 가면이 덜걱 흔들리는 모습을 한번 훑어보았다. 가면을 덮어 쓰지도 않은채 상대의 가면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폼이 우스울스도 있었겠다만은 그러했다.
얼굴의 반이 가려져 있었음에도 사내가 지어보인 미소에 슬픔이 서려 있었단것이 보였고, 낮게 중얼거리는 말이 결코 허투로 나온것도 아님을 알겠으나 그는 그저 빙그레 웃어보일 뿐이었다.
그나저나, 어떻게 알고 있던걸까.
"사연 없는 봉분이 어디 있으오리까."
사내의 손목을 훑어보던 눈이 가늘어지고 눈빛이 흐려지던 순간에 불리운 제 이름에도 그는 덤덤히 대꾸하며 또 부채를 제 턱 아래까지 들었다.
"예사 위인이 아니신듯한 분께서 이 용렬한 자의 이름까지 알아주시니 참으로 놀랍습니다만은, 제가 그저 고개를 숙이고 넘어가지 않으리란것도 아시겠지요."
천둥이 거세져왔다. -
813 시랑 - 둘다 기여어 (6402197E+5) 2019. 1. 27. 오전 12:45:10여우는 반갑게 인사해주는 게 볼그를 바라봅니다. 가면 때문에 표정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방긋 웃네요.
"으응 난 또 숙취로 고생했다거나 그럴줄 알고 걱정했어요"
타나토스를 보며 다행이라는 듯이 말하던 여우는 둘의 대화에 게볼그와 타나토스를 번갈아 봅니다. 아스트라페와 아는 사이인 걸까요. 살랑이던 꼬리가 물음표를 그리네요.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요.
"뀨우...?"
타나토스가 머리에 꽃을 꽂아주자 고개를 갸우뚱거린 여우는 해맑게 웃습니다.
"타나토스 누나야하고 게 볼그씨는 어떤 일로 온거에요?" -
814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49:42>>804
인생의 낙. 아, 그 말 인정합니다. 꿀을 굳혀 만든 꿀 사탕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이야, 이것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혀가 아릴 정도로 달디 단 맛은 수천가지가 넘잖아요. 꿀의 맛, 설탕의 맛, 과일의 단맛...그러니까, 환상이다 그 말이에요. 협객에게 있어서.
"..그거 참 다행이구마."
쓸모없는 대부로 낙인찍히진 않았군요. 협객은 치즈케이크 조각이 담긴 두개의 접시중 하나를 당신에게 밀어주곤 제 몫의 치즈케이크를 포크로 살포시 눌러 뜨더니 입에 넣었던가요. 음, 역시 단 게 최고.
"...내는..교황님이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으니 제발 꺼지라고 하셨제. 명색이 전속 호위인데도 꺼지라 카데. 그만큼 부담스러운기지. 평화의 날에 성흔이 몸에 나타나지 않으면 교황의 자리에서 내려가야 할기다."
협객은 쓰게 웃었습니다.
>>807
한울은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헉! 하고 놀라니 안심을 시키려는 듯.
"...미안해요. 놀라게 하려는 건 아니었는데...그 책은 안 읽는 게 좋다고 조언하려고 했어요."
유족들에게 썩 좋은 내용은 아니라고 덧붙이는 그의 미소는 가라앉아 있었지요.
"...우리의 탓으로 몰아가는 소설이거든요. 우리가 신을 간절히 믿지 않았다고 하는 광신도의 소설이에요."
>>809
나비는 그저 :3? 스러운 표정을 지었더랍니다. 잉간은 툭 하고 치면 냑 하고 뼈가 부러져? 라고 말하는 것 같더라지요. 이게 호랑인지 고양인지 호냥인지. 나비는..확실한 건 인간의 손에 완벽하게 길들여졌다 정도겠군요.
"유감스럽게도 고등학생 취급을 자주 받아요. ..그리고 저희 집안은 대대로 교황과 교류가 잦았거든요. 신관을 보좌하는 사제의 집안이라.."
어린 나자엘을 보면서 자랐지요.
>>811
"나 궁금해? 이따가 알려줄게. 나는 반짝반짝한게 좋아. 응, 오늘의 코스요리. 나도 그거 시켰거든. 맛있어. 나 여기 처음 와보는데 무지 좋아."
가면은 재잘대다 마약이라는 말에 고개를 이리저리 기울였지요. 마약? 응, 오버도스가 마약 능력자였지. 맞다. 그래도요.
"마약 나쁜거야. 정말 나쁜거라고 포이베가 그랬어. 나 오버도스가 밥 다 먹고 같이 갈래. 나쁜 짓 안해. 그냥...가족이 거기 있는데 나를 안 만나줘. 보고 싶은데 안 만나줘서 슬퍼. 나를 아예 모른대."
그래서 다시 한 번 확신이라도 하게 보고싶어. 응?
>>812
"...정말인데. 힝이올세다."
통하지 않는군요. 남성은 미소를 거두며 천둥소리에 —도 이정도로 꽉 막힌 녀석은 아니라 중얼댔지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니. 그는 나무 위에서 폴짝 내려오며 당신을 정확히 마주하더니 가까이 다가오려 하며 슬픈 눈을 하였지요.
"고작 벌레 한 마리를 쫓았다 이리 격히 반응하면 쓰나. 앞으로 희생을 직접 주도할지도 모를 터인데. 이보오, 화로. 인생에 하등 쓸모가 없는 벌레는 쫓아야 득이라네."
그리고 히죽 웃더니 자신이 고개를 숙여버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니 이 낮은 자가 숙이는 수밖에. 아니한가?"
이런 미친! -
815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전 12:56:10다시 재갱합니다! '^'/
앗 신입 반가워요! '^' 말 많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월급루팡 현이를 굴리는 서현주입니다'^' -
816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57:42>>813
타나토스와 숙취라니. 게 볼그는 그 둘의 상관관계를 떠올리려다 생각을 그만두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타나토스는 분명 피 대신 알코올이 흐를 여자일텐데.
뀨우래요. 타나토스가 심장을 부여잡을 뻔 하고 게 볼그는 소리없는 환호성을 지릅니다. 아, 젠장 너무 좋아!!! 어쩐 일로 왔냐면요, 진정하고...
"...저희요? 꽃을 사려고요. 친구네 집 안이 칙칙해서 꽃이라도 장식할까 하거든요."
"진짜 암울해. 거기 5분 정도 있으면 자살충동 들어."
...아. -
817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전 12:58:16앗 이벤트 '^'
저번 이벤트 받기만 하고 마무리 레스 안했던 것 같은데 참가 가능할까요.. '^' -
81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59:27>>817 가능합니다 참가! 혹시 제쪽에서 마무리를 안 했나요..? :ㅁ....(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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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2:59:36서현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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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전 1:00:38"아, 괜찮아요. 그저 조금 당황했을 뿐이라..."
빈센트는 그의 말에 웃으면서 답하곤 책을 내려다보았다. 으음... 신을 독실히 믿지 않아서 그런 일이 벌어진거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게 조금 서글픈데. 빈센트는 책을 다시 책장에 꽂아넣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확실히 좋은 내용은 아니네요."
고작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든 걸 앗아가버린다면 그건 신이 아니라 폭군이지 않을까? 빈센트는 그리 생각하고는 다시금 추리소설 코너로 향한다. -
821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전 1:01:13>>818 아뇨.. ;'^'; 제가 린에게 선물 받고 그 다음 레스를 안 썼어오.. ;^; 너무 졸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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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01:34" 원래 단 거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거든요. "
그녀가 장난스레 웃었다. 반쯤은 진심인 말이었지만. 협객이 제 앞으로 치즈케이크가 담긴 접시를 들이밀자 그녀가 고맙다는 듯 옅게 미소를 지으며 포크를 집어들었다.
" 성흔이요? 그런 것도 필요하나... 교황님도 힘드시겠어요.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
은근 교황이란 직업도 빡쎄구나(?). 희야가 제 입에서 녹는 듯 사라지는 치즈케이크의 맛을 음미하며 나긋히 대답했다. 우리 교황님, 입은 좀 험하셔도 좋은 분들인 거 같은데.
" 뭐, 저는 합법 땡땡이라 좋지만요. 너무 철 없는 말인가? "
다시 한 번 치즈케이크를 입에 넣으며 그녀가 가볍게 말했다. 아, 맛있어라. -
823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전 1:03:09다들 어서오시구... 저는 다시 자야겠네요. 따뜻하니까 눈이 감긴다..
로또님 와즈세오..(기원기원) 다들 잘자요! -
824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03:24>>821 핫 그렇구나...괜찮아요! (부둥부둥) 나중에라도 반응하면 되는거구..!
그리고 빈주랑 서현주는 지금 각각 가면씨와 린의 연락처를 받은 상태지요? :> 제가 스레에 있는 동안 캐입 형식으로 카톡을 보내시면 답해드릴게용 :3.
예를 들면..
[지금 뭐 하고 계세요?] 라고 협객에게 보내면 제가 캐릭터의 현 상황을 답해드리겠습니다. :>
[탈주] 나, [(답이 없다. 읽지도 않는다.)] 같은.
이게 어디에 쓰일지는...O.< -
825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04:38>>824 현재 연락은
빈센트 - ???
서현 - 린
이렇게 활성화 되어있답니다. :> -
826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05:35에아주 푹 쉬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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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06:11앗앗 안 올라갔었네 서현주도 어서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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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06:22에아주 푹 쉬세요!! 으아악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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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07:32인간은 툭 치면 냑 하고 뼈가 부러지는 게 사실... 아니 이게 아니라.
호냥이인가. 그녀는 너무도 무구하게 바라보는 나비의 시선에 마주 시선을 맞췄다가 그대로 흘리듯이 시선을 돌렸다. 인간의 손에 길들여진 맹수라는 거지? 그녀는 손을 뻗어 나비의 머리를 두드리듯 만졌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다니. 엄청난 동안이네요. 진짜 나보다 오빠에요?"
그녀는 헨의 말에 눈을 가볍게 굴리며 못믿겠다는 투로 중얼거리다가 이내 이어진 말에는 호기심 어린 철없는 아가씨의 표정을 지었다.
"신관을 보좌하는 사제 집안이라. 어린 교황님은 지금처럼 미모가 훌륭하신가요? 어린 교화님이라..."
그것 참 신기해라. 어릴때도 지금처럼 입담이 걸죽하셨을까. 그녀는 다시 시선을 돌려 이번에는 나비의 목덜미를 쓰다듬었다. -
830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전 1:09:03안녕히 주무세요 에아주! '^'/
그리고 오오오! 린과 카톡이 가능하구나!! +^+
일단 참가하려고 했는데 서현주도 몸이 자라고 시위하네요;^; 내일 저녁에 만나요! 씨유~'^'/ -
831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전 1:10:29에아주 서현주 잘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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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테오 ◆G9RRxzo95M (8915072E+5) 2019. 1. 27. 오전 1:12:38테오는 자신의 앞에 있는 인물이 히어로인지, 빌런인지 확신이 가지 않았다. 실시간으로 빌런 쪽에 확신이 기울고 있지만... 뭐, 히어로건 빌런이건 나는 지금 가면을 쓰지 않았으니 먼저 공격할 일은 없겠지.
'포이베를 언급한걸 보면 히어로인가? 근데 여기 히어로들은 빌런이랑 밥도 먹고 연애도 하고 온갖거 다 하고 살잖아. 헷갈리네...'
그보다 내가 오버도스란건 어떻게 안거지? 이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머리는 늘 가리고 다녀서 머리색으로 들키는 일은 없을텐데? 의심쩍은 눈초리를 하고 있었지만, 테오는 곧 웃는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음... 그거 참 슬픈 일이네요. 알았어요. 같이 가드릴게요. 대신 정체는 꼭 알려주셔야해요?"
나중에 가면 쓰자마자 체포해 버릴라니ㄲ 아 아니에요... -
833 테오 ◆G9RRxzo95M (8915072E+5) 2019. 1. 27. 오전 1:12:54에아주 서현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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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14:10서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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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시랑 - 이벤트! (6402197E+5) 2019. 1. 27. 오전 1:21:30머리의 꽃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듯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던 여우는 눈 앞의 두명의 말에 으응? 하며 의아한 눈빛을 하네요. 뭐 어떻게 칙칙하길래 자살충동이 들 정도라는 거에요? 대충 상상이라도 해보려 했지만, 잘 안되나보네요.
"그 친구분이랑 사이가 무지 좋은가 봐요! 으음...근데 꽃은 금방 시들지 않나요...?"
여우의 꼬리가 휙휙 흔들립니다. 차라리 귀여운 소품같은걸 놓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아, 근데 그 친구가 꽃을 좋아하는 분일수도 있잖아요?
"어...... 죄송합니다"
생각없이 말한걸 알긴 하나 보네요. 바로 귀와 꼬리를 축 내리고 사과하는걸 보면요? -
836 시랑 - 이벤트! (6402197E+5) 2019. 1. 27. 오전 1:21:57서현주 에아주 안녕히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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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5609208E+5) 2019. 1. 27. 오전 1:22:55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주무셔야 하니.. -
838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전 1:23:47저는... 자러가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고 음... 안녕히계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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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전 1:24:46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빈센트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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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테오 ◆G9RRxzo95M (8915072E+5) 2019. 1. 27. 오전 1:26:50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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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이 화로 (4076646E+5) 2019. 1. 27. 오전 1:30:23나무 위에서 단번에 뛰어 내려온 사내를 바라보며 다시금 부채를 접어 거두었다, 가면으로 보인 눈동자가 서글퍼보였다만은 그는 익숙한듯이 바라만 보고 있었고.
저라고 손을 더럽히지 않았겠습니까, 슬픈 눈빛을 바라보는 그의 눈은 잔잔한듯 하면서도 여러 생각을 품은듯 총기가 사라져 먼 발치를 바라보는듯이 흐릿했다.
"그것은, 합당하신 말씀이십니다만은..."
외로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만 그것으로 완전히 풀린것은 아니었다, 싸늘히 식어가던 시체를 고개를 돌려 잠시 바라보는듯 하다가 제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그답지 않게 당황한듯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리고 잠시 뒤에 조금 평정을 찾았을때엔, 그는 한술 더 떠 도포 끝자락을 조금 접어 무릎을 꿇는 절을 보인 뒤에야 일어섰다.
"제가 보건데, 존하께서는 분명히 예삿분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만약 제 눈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제가 모자란 탓이겠지요.
"저지른 무례를 용서해주시어, 고귀한 성명을 들을 수 있겠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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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전 1:31:13모두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잘자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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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이 화로주 (4076646E+5) 2019. 1. 27. 오전 1:31:56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특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히
가시는 분들 모두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844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12:02:01(샤타를 올린다)
모두 안녕하세요.
아 맞다. 다갓..
.dice 1 10. = 8 -
845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2:12:15(끌올)
8이라..8이라...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846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3:03: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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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3:07:55어서오세요 빈센트주!
으음.. 이벤트를 미리 이어놓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할까.. -
84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34781E+57) 2019. 1. 27. 오후 3:39:51너희의 그 어리석음이 피로 호수를 이룰 것이고 비명을 온 성전에 채울것이며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을 부를지어니, 너희는 지옥에서 내 이름을 부르짖으며 고통 받아도 나는 듣지 아니할 것이라.
너는 그들의 피로 호수를 이룰 것이고 비명을 온 성전에 채울 것이며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을 부를지어니. 너는 그 어떤것에도 휘둘리지 아니하되 네 뜻을 다하여 이룩하라.
:) -
849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4:03:48아니 저게 무어람0ㅁ0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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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4:10:23희야주 갱신해요!!
요즘 왜이리 컨디션이....(파들 -
851 제스터 - 네서 나중에 봐요~!! (8301935E+5) 2019. 1. 27. 오후 4:11:08"강아지!! 강아지 좋아요! 앗, 가요! 맞아요! 제스터는 가요!!"
머리를 쓸어주는 손길은 피하지 않았지요. 너는 해맑은 아이처럼 활짝 웃었답니다.
"알았어요! 제스터는 알았어요! 안부- 안부 꼭 전합니다!! 네서의 안부 전합니다!!"
그러곤 너는 네크로맨서를 빙글 돌아가며 문손잡이를 잡아 밀었습니다.
"친구! 네서 나중에 봐요!!"
그때 다시 놉시다?
//막레..캬아악 막레 비슷하게 올립니다:>!!! 갱신! -
852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4:13:33다들 어서오세요! 어어어 저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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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4:13:34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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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5:54:08리버튼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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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5:54:58어서오세요 리버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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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희야 - 리버튼 (2430155E+5) 2019. 1. 27. 오후 6:08:18" ...서식지, 어울리네요. "
뭔가 포켓볼은 던지면 잡힐 거 같은? 희야가 피식 웃음을 머금었다. 하긴, 이불까지 깔고 있던 그 모습을 보면 서식지라는 단어가 딱이긴 했지.
" 그렇긴 하겠네요. 반쯤은 목숨 걸고 하는 일이잖아요? "
뭐, 웬만해서는 교황님 버프로 죽진 않겠지만. 사실 그녀는 빌런과 싸우다 죽던 말던, 별 상관도 없었지만.
" 화가 나는 건 덤이고, 엎어야죠. "
사뭇 진지한 한마디였다. 하기야, 그렇게 각잡고 공격을 날려댔는데 몰래 카메라! 라는 말이 들려온다면 부끄러워 도망칠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니, 애초에 자기 상사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당황스러웠는데.
" 아뇨, 그냥... 여태 만난 브레이커들이랑은 다를 거 같아서요. 진짜 범죄자니까... "
혹시라도, 감정 조절을 못 할까봐. 그녀가 말꼬리를 흐리며 나긋히 덧붙였다. 사실 웃기는 말이 아니었던가. 위험성이나 영향력으로 따지면 브레이커를 더 비난하고 혐오해야하건만, 어째서일지 그들보다도 다른 범죄자들을 더 혐오하고 있었으니. ㅡ그녀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해야할까.
" 저런... "
교황님의 재력을 믿어야하는군요. 목숨줄을 쥐고 계신 소중한 분이었다.
" 설마 죽기라도 하겠어요? "
베싯 미소를 짓는 얼굴이 반쯤은 장난이었던가?
그럼, 남은 반은? -
857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6:08:39늦은... 답레.....(머리박
흑흑 할 일은 많은데 게으름 피고 싶어요... (꾸물 -
858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6:17:40에아주 안녕~
희야주도 안녕~
음 할일 많은데 게으름 부리고 싶은 느낌 잘 알지...지금도 아무것도 안하지만 끝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그런 잉여같은 느낌... -
859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6:20:28>>858 리버튼주 반가워요!! (붕방) 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할 일은 분명 있는데...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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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6:32: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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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리버튼-희야 (7397098E+5) 2019. 1. 27. 오후 6:35:58"다음부터는 그 망할 공원에는 가면을 착용하고 돌아다녀야겠어. 언제 만날지 모르니깐 말이야."
리버튼은 그리 말하였다.
근데 이제까지 보여준 게 볼그의 행동을 보면 이미 본 가면을 보면서도 같이 밥 먹자고 난리나 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어디까지 카오스인건가 게 볼그란 존재는...
"반이 목숨을걸면 남은 반 무엇이려나? 신뢰나 정의감? 뭐,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
희야의 말을 듣고서 그는 조금 생각을 하듯이 뜸을 들이면서 말하였다.
생각해보면 다른 이들이 왜 히어로가 되었는지 자주 물어본거 같지는 않았다. 상식적으로 그들이 뭘 어쩌든 리버튼이 상관할 바가 아니었으니 질문하지 않았을테지.
그래도 다음에 대화주제로 적절하다 생각하였다.
특히,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서 현이나 지우 같은 사람들은 더더욱이 말이다.
...그리 정상적인 답변이 돌아올지 의문이다.
"뭐 다행인건 진짜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지."
어디까지나 몰래 카메라는 가정이니 말이다.
만약에 진짜였다면...그의 촉수들이 그냥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화나서 막무가내로 돌아다닌다는 의미지만 하여튼
희야에게 범죄자들을 겁이라도 내고 있는지 그런 묘한 생각을 하면서 질문하였더니 조금 의외의 대답이 들려왔다.
"흠...테러나 인명피해를 마구잡이로 일으키는 브레이커즈나 범죄자들이나 그게 그거인거 같다만...계획적인 테러 보다야 잔인한 살해를 하는 놈들이 더 끔찍할지도 모르지."
전직 형사였던 리버튼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진 적도 많긴 하였다.
그래도 브레이커즈는 집단적으로 활동하는 빌런이니 어떠한 계획이 있겠거니 하였지만 단순히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은 그런게 없었다.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들은 수두룩하였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희야의 말도 아예 이해 못할 것은 아니었다.
지금이야 브레이커즈도 뭔 생각을 하는지는 단 1mm도 이해를 못하겠지만.
"그리 생각하나? 하기야 몸 관리만 잘해도 죽지는 않겠지. 하지만 사람들이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
리버튼은 그리 말하면서 고개를 희야에게 돌리면서 말하였다.
"농담이다. 최근 TV에서 누가 쓰더라고 이런말."
그런 농담에는 말투나 상황이 어떨까 싶다만...리버튼의 농담 핀트는 많이 잘 못 되었으니 원... -
862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6:37:45>>859
사실 그런 감정이 드는데 여러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
막, 당장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던가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 난다던가...
결국 미래의 내가 모든 것을 부담해야되지만~
>>860
지우주 할롱~ -
863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6:38:57계신분들 안녕하세요!:) 인사하기가 무섭게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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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6:39:11테오: pair의 오늘의 메뉴가 오징어덮밥이라서 그걸 시켰더니 "오징어 누구예요?"하길래 "저요"했는데. 뭔가 분하다.
_____________
아스트라페: 너무 졸려서 오른손은 마우스에 왼손은 컨트롤 제트에 두고 일하는 척 자고 있었는데 자다가 발작나서 마우스를 집어던졌다. 모두가 쳐다봤고, 내 마우스를 지나가던 희야가 맞아서 순간적으로 녹였다. 이걸 어떻게 수습하지.
_____________
리버튼: 전생체험은 범죄다.
메테리아: 쟈기 대체 뭐가 나왔길래?
리버튼: 어둠 속에 있다가 나온다는 환호와 함께 빛을 봤지.
메테리아: (아기인가?)나쁘지는 않아?
리버튼: 고구마였다.
_____________
에아: 저는 싫다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지우: 그러면 지금 저거 좀 나눠줘.
에아: 싫어요.
지우: ...
_____________
나자엘: 요즘 머리도 아프고 기분도 영 나쁜 데다 몸도 무겁고 입맛도 없는데 왜이런걸까.
협객: 나자엘 느 설마..
게 불그: 나짱 설마 애 가진 거야?
타나토스: 어머나 축하해요! 암살하기 쉬워졌네요!
마에스트로: 흐음. 그래도 이건 축하해야겠지.
나자엘: 너희들.. 진짜 싫군..
_____________
게 불그: 솔직히 나랑 마에쨩이 서있으면 누구를 더 때리고 싶겠어!?
리버튼: 1타 2피를 노린다. 마침 내 건 2개군.
_____________
에아: 레시피에서 말하는 '적당히'라는 게 뭐예요 진짜! 그 '적당히'를 몰라서 레시피를 보는 건데...
_____________
희야 : 너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에스트로 : 음, 피프틴 피프틴이네!
리버튼 : 나머지 70은 어디로 갔냐?
_____________
마피아 게임
메테리아:쟈기. 난 시민이야
빈센트:저도요
시란:내 슈퍼소닉 파워가 말하길 서현이가 마피아레!
서현:내 1등당첨 경마권을 걸지, 난 아니지. 내가? 내가 마피아 같은 것이 아니라 시민이라는 것을 더 말해야 할까. 일단 기본적으로..(이하생략)
마리아:너무 진지한데..
리버튼:밤이 되었다. 쳐 죽일 놈의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서현:(고개 듦)
리버튼:
_____________
아스트라페: 나 정말 화났으니까 앞으로 내 말에는 무조건 다나까로 대답해. 알겠나?
포이베: 이야다.
협객: 짱나
나자엘:(해맑게 웃으며)ㅈ까
_____________
빈센트: 술을 한 잔 마신 지우씨가 드라마를 보다 나한테 문득 심각한 얼굴로 '사실...너랑 나는 피가 한방울도 안 섞였어…' 그리고 '게 불그와 앗트라페는 이부자매래..' 하고 말하면서 눈물짓길래 순간 충격먹었는데 잠깐 전자는 당연한거고 후자는 앗트라페는 누구예요! -
865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6:39:39다들 안녕하시고 지우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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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6:48:23아니 도랏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서오시구 체크는 30분까지 받을게요..!
오자마자...한다..일.. -
867 제스터주 (8301935E+5) 2019. 1. 27. 오후 6:49:02흐어미..갱신......
체쿠!!!!!!!!!! 라히 힘내세요8ㅁ8!!! -
868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6:51:34아니 카피페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 마시고 갱신합니다:)
체크~ -
869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6:51:56라히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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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제스터주 (8301935E+5) 2019. 1. 27. 오후 6:54:45지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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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6:54:56오늘은 이벤트 마저 할게요!!!
반응 안해주신분들 반응레스 적어주시고 난입하실 분은 호다닥 써주시라! -
872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6:55: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혼미)
지우주 다녀오세요! 체크합니다!!
답레답레...! -
873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6:56:22아니 카피페 무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꾸합니당. -
874 에아주 (3903877E+5) 2019. 1. 27. 오후 6:56:27어서와요 라히!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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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7:00:46라히 어서오시구 다들 어서오세요:) 반응을 썼던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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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7:02:02>>774 반응!
"맛있는 디저트! 많이 있다니 정말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 네. 저는 기자예요! 아직 제대로 된 업무는 안 하고 있지만요.."
네 회사 애냐는 말에 약간 끼어들듯이 말해보고는 뭔가 지쳐 보이는 협객님을 바라보다가 단 거라도 드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 모양입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에아에게만 주어진 것은 딱히 잘 나누지는 않았지만요. 의외지만, 온전히 주면 줬지. 나누어주는 일은 잘 없었지요. 그런 거 있잖습니까. 조각 케이크를 절반 잘라주느니 차라리 온전히 하나를 주면 줬지.
"돈은 걱정 안해도 괜찮아요?"
서비스라니 굉장히 좋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창가 쪽으로 안내를 받으면서 왜 협객님을 도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듯 조심스럽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자기도 습관적으로 ()님이라고 부르긴 하면서.
"저.. 카페의 주인님? 왜 협객님을 도사장? 이라고 부르시는 건가요?"
협객님 본명이 도사장인가요? 라는 생각을 한 건가? 호기심이 있는 표정. 아 그 호기심이 너를 가혹하도록 만들겠지. -
877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7:02:45"아, 괜찮아요. 그저 조금 당황했을 뿐이라..."
빈센트는 그의 말에 웃으면서 답하곤 책을 내려다보았다. 으음... 신을 독실히 믿지 않아서 그런 일이 벌어진거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게 조금 서글픈데. 빈센트는 책을 다시 책장에 꽂아넣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확실히 좋은 내용은 아니네요."
고작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든 걸 앗아가버린다면 그건 신이 아니라 폭군이지 않을까? 빈센트는 그리 생각하고는 다시금 추리소설 코너로 향한다.
/답레 끌어오기 -
878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7:05:10>>799
너는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주우욱, 옆으로 기울였답니다. 어라, 들어온 제안이 무엇이었습니까. 여기 있는 사람이 몇 명 죽나? 너는 쨍한 노란빛 눈을 살포시 휘며 아이같이 배시시 웃어보였지요. 그렇게나 즐겁게 다가오기라도 했습니까? 오, 아무렴 너는 미쳤지요. 빨간 것이 펑펑. 너라면 모두가 죽는다에 직접 손에 피라도 묻혀보겠어요. 도박이란 말에 어긋나지만요? 무어, 즐거움을 위한다면야..
"엥? 친구 벌써 시작했어요?? 도박 시작했나요?? 목숨.."
목숨을 걸고 시작했나요???
"무엇에 걸었습니까?? 무엇에 걸었어요?"
너는 소매를 입 위로 올리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요. -
879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후 7:08:23" 원래 단 거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거든요. "
그녀가 장난스레 웃었다. 반쯤은 진심인 말이었지만. 협객이 제 앞으로 치즈케이크가 담긴 접시를 들이밀자 그녀가 고맙다는 듯 옅게 미소를 지으며 포크를 집어들었다.
" 성흔이요? 그런 것도 필요하나... 교황님도 힘드시겠어요.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
은근 교황이란 직업도 빡쎄구나(?). 희야가 제 입에서 녹는 듯 사라지는 치즈케이크의 맛을 음미하며 나긋히 대답했다. 우리 교황님, 입은 좀 험하셔도 좋은 분들인 거 같은데.
" 뭐, 저는 합법 땡땡이라 좋지만요. 너무 철 없는 말인가? "
다시 한 번 치즈케이크를 입에 넣으며 그녀가 가볍게 말했다. 아, 맛있어라.
끌어오기! -
880 시랑 (6402197E+5) 2019. 1. 27. 오후 7:09:13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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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7:09:38인간은 툭 치면 냑 하고 뼈가 부러지는 게 사실... 아니 이게 아니라.
호냥이인가. 그녀는 너무도 무구하게 바라보는 나비의 시선에 마주 시선을 맞췄다가 그대로 흘리듯이 시선을 돌렸다. 인간의 손에 길들여진 맹수라는 거지? 그녀는 손을 뻗어 나비의 머리를 두드리듯 만졌다.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다니. 엄청난 동안이네요. 진짜 나보다 오빠에요?"
그녀는 헨의 말에 눈을 가볍게 굴리며 못믿겠다는 투로 중얼거리다가 이내 이어진 말에는 호기심 어린 철없는 아가씨의 표정을 지었다.
"신관을 보좌하는 사제 집안이라. 어린 교황님은 지금처럼 미모가 훌륭하신가요? 어린 교황님이라..."
그것 참 신기해라. 어릴때도 지금처럼 입담이 걸죽하셨을까. 그녀는 다시 시선을 돌려 이번에는 나비의 목덜미를 쓰다듬었다.
//끌어온 답레! -
882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7:10:16시랑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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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7:11:37어서오세요 시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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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희야 - 리버튼 (2430155E+5) 2019. 1. 27. 오후 7:11:48“ 이러다가 또 갑자기 여기서 몰래 나타날 수도 있어요. ”
장난스레 웃으며 희야가 슬그머니 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정적과 어둠으로 쌓인 곳이지만, 정말이지 게 볼그라면 ‘ 짜잔! ’ 하며 나타날 것같기도 했더라.
“ 으음… 글쎄요. 뭐 공통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선택 아니겠어요? ”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던, 정의를 위해서이던. 어쨌던간 그녀 또한 순수한 정의감과 이타심으로 하는 일은 아니었으니. 과연 그녀의 인생이 지금과 다르게 순탄하고 평화로웠대도, 이 일을 선택했을까? …글쎄다. 그녀는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 그럴까요? 사실 살인과 비도덕에 경중을 따지는 것도 웃긴 일이긴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브레이커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
지금 당장만 해도, 우스갯소리로 브레이커의 깜짝 몰래 카메라★ 라는 이야기나 하고 있는 그녀였으니. 그만큼 현실성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뜻이었을까. 하지만, 그녀가 점차 만날 진짜 ‘흉악범’들은, 그들과는 달랐지.
“ 그런 말 마세요. 영화 같은 데 보면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간다구요. ”
사망플러그 꽂혀요. 희야가 장난스레 웃었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만은 사람들도 미신은 어디까지나 미신에 그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스레 찜찜해하거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믿거나, 그러지 않던가. 괜한 징크스 같은 느낌.
“ 우리한테는 좀 살벌한 농담이네요. 뭐, 그래도 만약 불의의 사고로 죽는대도 명복을 빌어줄 사람들은 있으니까 다행이죠. 동료들은 적어도 장례식까진 와줄 거 아니에요? 이런 만남도 인연인데. ”
언뜻 보이는 얼굴은 장난기가 서려있었다만. 왜 하필이면 이런 살벌한 이야기를 꺼내는지. -
885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7:12:06시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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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7:14:12시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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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7:28:41시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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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시랑 (6402197E+5) 2019. 1. 27. 오후 7:35:42다들 안뇨오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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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이 화로주 (4076646E+5) 2019. 1. 27. 오후 8:11:56저녁 문안 올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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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8:12:14화로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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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8:12:25어서와요 화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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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8:14:42화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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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8:19:13화로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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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8:38:14리버튼주 기절 잠을 자고서 재갱신!
근데 리버튼은 이벤트 어떡해?! -
895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8:41:28에고야 인제사 봤네. 다들 안녕!
바보 신입 왔다~ 잘부탁다립니다! (꾸박) -
896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8:43:33안녕안녕 요르하주~!! 만나서 반갑네! 만일 내게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리버튼주라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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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8:43:46리버튼주 어서오세요!! 어어... 난입...!?
요르하주도 어서오세요!! 흑흑 시닙분 오신게 언젠데...... <살인전과(NEW!)>음침 희야 굴리는 희야주예요!! (방방 -
898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8:47:50요르하주 어서와용! 문신녀 지우를 굴리는 지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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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8:48:25반가워! 리버튼주도 희야주도 반가워! 와아~~
리버튼은 왈도와 함께하고 희야는 살인전과가 새로 생겼다니 멋진 프렌즈들이구나! 슷고이~ -
900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8:49:19>>899 다갓이 까발린 비설....(주먹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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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8:49:34지우주도 안녕! 문신녀라니 멋지다~ 멋진 여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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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8:50:26>>900 다갓은 역시 무섭구냐... 함부로 접근해선 안되는 무서운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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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지우주 (4211253E+5) 2019. 1. 27. 오후 8:50:46수식어가 많지만 줄였습니다! 멋진 여캐....어...........(말잇못) 잘부탁해요 요르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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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8:51:17어서와요 요르하주! 폭신폭신몽글몽글계 머리카락과 디저트셔틀인 에아를 굴리는 에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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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8:55:28요르하주 어서와요. 평범한 빈센트를 굴리는 빈센트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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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8:59:02>>903 에이 허당이라고 하더라도 멋진거다~
>>904 반가워 에아주~ 푹신푹신몽글몽글이라니! 게다가 디저트 셔틀이라니 최고야!
>>905 빈센트주도 반가워! 하지만 난 알고 있댜! 평범하다고 어필하는 캐릭터가 더 비범하다는 사실을~ -
907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9:00:00>>899
우리는 멋진 친구이다. 굉장함!
아무튼 잘 부탁해 요르하주~ -
908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9:04:22>>907 우리. 굉장하다. 모두! 원한다. 누르기. 다시. 단추!
나도 잘부탁해 리버튼주! -
909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9:10:29>>835
"음.."
꽃은 금방 시들지요. 마치 생명처럼. 게 볼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더랍니다. 그리고 마스크 사이로 히히 웃었지요.
"아니야, 사과 할 필요 없징. 이히히, 그게~ 우리가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네크로맨서의 방에...
"꽃밭으로 만들어주려고!!!"
아, 저거 압니다. 친구의 차에는 포스트잇을 잔뜩 붙이고, 친구의 방에는 꽃을 가득 장식하는 그 장난.
"시들지 않게 돌보는 건 그 애의 몫이죠."
"맞아!"
이야, 이 나쁜 새끼들. 한 지붕 아래 살면서 그렇게 나쁜 짓을 잘도 하니 빌런 소리를 듣지.
>>841
합당한 말. 그리고 보이는 평정. 무릎을 꿇는 절을 본 남성은 허허~ 하며 당황스러운 웃음을 흘려보았지요. 예삿분이 아니라...이야, 눈치도 빠릅니다. 남성은 클클 웃으며 어찌 해야할까...라고 제 뺨을 손톱으로 톡톡 두들겼지요.
"성명이라. 내 아직 신에게 허락받지 못하여 이름을 낼 수 없다네. 다만 공에게 다른 이름을 알려줄 수 있지."
남성은 가면 사이로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제 4 신관."
방랑하는 자.
>>876
아무렴, 단 것은 좋았습니다. 린은 이것저것 디저트를 챙기며 고개를 끄덕였지요. 서비스니까요. 머랭쿠키도 있고, 마카롱도 있고, 아하. 귀여운 머핀도 있군요. 린은 킥킥 웃으며 도사장은~ 하고 운을 떼었던가요?
"본명은 아니고. 협객씨의 본명은.."
"린."
"이런, 그렇게 화 내지 말자. 귀여운 손님인데 이름 정도는 얘기 해도 괜찮지 않아?"
협객은 테이블에서 고개를 떼고 한 손으로 턱을 괴었던가요.
"그러면 나도 네 이름 얘기해도 되는기가?"
"...이런, 한 방 먹었네. 미안해요, 귀여운 아가씨. 일단 이름이 도사장은 아니랍니다."
>>877
"당황했다니...음.."
그는 미안한 기색이었지요. 추리소설 코너로 향하는 당신을 바라보며 책을 제자리에 가져다 두려던 그는, 조용히 책 표지를 쓰다듬으며 눈을 감았지요.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광신도가 베스트셀러로 올라가는 건 둘째치고.
"..무엇이 좋아서.."
글쎄요. 빈센트가 집어든 추리소설에는 누군가 편지를 끼워두었던가요. 이 편지는...분명..
[안녕. 나중에 봐.]
저번에 만났던 수상한 가면의 글씨체였지요.
[의문의 편지를 얻었습니다. 이 편지를 가지고 있으면....글쎄요.]
[수고하셨습니다!]
>>878
즐거운가봐. 마에스트로는 이번에 꽤 쓸만한 녀석을 데려왔다 생각하며 키득대더니 어깨를 으쓱였지요. 이미 시작한 도박이 있습니다. 목숨을 건 도박 말이죠.
"...당신들의 승리에."
만일 내가 이기면요. 여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쓸어버린다에 걸었지요. 마에스트로는 히죽 웃었습니다.
>>879
단 거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없습니다. 아무렴요!! 협객은 치즈케이크를 한 입 더 우물대곤 슬쩍 창가를 쳐다보았지요. 그런 것도 필요하냐면...
"교황이라는 자리는 계승되거나 세습되는 것이 아이다. 이름 없는 신이 직접 지명해서 능력의 개화와 함께 이마에서 성흔이 발하면, 그 순간 교황으로 선택받는기제. 근디 이게 이름 없는 신 마음인지라.."
줬다 뺏는 경우도 있다. 그걸 확인하려 평화의 날에 능력을 펼치는기고. 무엇보다..
"...를 실망시켜서는 아이댄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데."
협객은 어깨를 으쓱였지요. "내도 실은 좋다. 이렇게 쉬지 않나." 라며. 아...그렇죠. 이 사람은 쉬질 못하죠.
>>881
"원한다면 신분증으로 확인 시켜줄수도 있어요."
확실히 헨이 고등학생으로 보이긴 합니다. 어려보인다 그 말이죠. 바텐더는 깨진 새 알 조각을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다 헨이 보지 못하도록 슬쩍 닦았을 뿐입니다.
"어린 교황이라."
...어린 교황이라. 헨은 쓰게 웃었습니다.
"예하께서는 성인식을 치르기 전 까지 방 밖에 나오지 못하셨습니다." -
910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9:13:10수고하셨어요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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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9:15:10라히! 리버튼은 지금 자율 행동을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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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9:16:16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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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9:17:10그리고 요르하주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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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9:19:19"신분증까지는 필요없는데. 의심하는 게 아니니까요."
못믿는다는 것 뿐이지. 그렇게 나오면 믿을 수 밖에요. 그녀는 라이터를 쥐고 손가락 사이로 돌리며 손장난을 치다가 바텐더가 새알 조각을 닦아내는 것에서 시선을 흘리듯이 돌렸다.
"어째서?"
성인식을 치르기 전까지는 방밖에 못나왔다고? 그녀는 의문을 표하면서도 느긋한 미소를 지우지 않았다. 이해가 안간다는 미묘한 표정으로 그녀의 산호색 눈이 헨에게 고정됐다.
//라히 어서와요:) -
915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9:19:49고생하셨어요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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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후 9:21:12" 아하... 그냥 신 꼴리는대로 하는거였구나. "
...이런 말은 신성모독이었던가? 뭐, 앞에 있는 사람이 남도 아니고 협객씨인데 어때. 라는 생각을 품으며 그녀가 다시금 치즈케이크를 입에 넣었다. 이 카페 사장님의 손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더라.
" 비밀인거예요? "
너무하시네. 라고 가볍게 덧붙이긴 했으나 협객의 사정이리라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는 그녀였다. 궁금하긴 했으나, 세상에는 제가 알아선 안될 것들도 많았으니.
" 협객씨는 호위무사니까 쉬는 날이 없겠네요. 이거 노동력 착취인데 완전... "
이를 신고해도 받아줄 곳이 없다는 게 문제였지만. ...히어로는 죽으면 보험 처리 되나요? 라는 실없는 질문을 던질까 하던 그녀는 그 질문을 곱게 접어 넣으며 복숭아잼이 든 마카롱을 한 입 깨물었다. 이러다가 협객씨랑 디저트 친구가 되는 건 아닌가 몰라. 파티원도 모야아하나. 과연 들어올 사람이 있긴 할까? 라는 의문이 들긴 했지만 말이지. -
917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9:21:31라히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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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9:21:43>>909
"디저트!"
기뻐서 방글방글 웃는가 봅니다. 나중에 디저트 만들면 나중에 선물로 드릴게요. 라고 하면서 아. 카페라서 오히려 그러려나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으음. 아니면 뭐 재료라던가는 가능할까? 주는 건 꽤 괜찮은 존재방식이었지만. 나눠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에서 글쎄. 그리고 협객님과 카페 주인님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아. 카페 주인님은 린 님인 거군요.."
본명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안 되어보이는 느낌에 묻지는 않습니다. 린 님도 본명은 아닌 것 같고..
"그으러면 혹시 직책이예요? 와 구름 타고 날아오르는 축지법 쓰는 장군님 같은 도사들을 총괄하는 직책이 도사장님이라던가..?"
"그러면 도사님들이 진짜 존재한다던가..?"
그게(축지법 쓰는 장군님) 사실이 아닐 거라는 건 알기는 합니다만. 도사장이라면 도사+장일지도 몰라서? 왠지 그런 것을(축지법, 구름타고 날기) 협객님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없는 생각이 막 드나 봅니다. -
919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9:22:08수고하셨어요 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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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9:23:22와... 마에스트로... 소름돋았어....(호도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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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9:25:16아니 에아쟝 뭘 상상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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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9:26:08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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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리버튼 그리핀 리퍼 (7397098E+5) 2019. 1. 27. 오후 9:26:43"...합법 월급 루팡 같은건 아무래도 좋은데..."
머리를 긁적이면서 리버튼은 난감하게 여겼다.
집에 가더라도 할게 없는데 어떡한담?
그리 생각한 리버튼은 가면을 챙겨들고는 도시 한복판을 이동하다가 카페 'Devil in us'를 찾게 되었다.
이름 한번 참 재밌네. 란 생각을 하는 한편 그러고보니 여기에 무슨 소문이 있었던거 같은데...란 생각과 함께 카페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마침 카페인은 잠에 깨우는데 좋다고들 하지 않나? 그럼 리버튼에게는 여러모로 제격이었다.
//일단 올린당! -
924 시랑 - 이벤트! (6402197E+5) 2019. 1. 27. 오후 9:27:50앗 다행이에요. 말실수를 좋게 넘어간 것 같아요. 여우는 다행이라는 듯 안도하면서도, 꽃밭으로 만들어 준다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뜹니다.
설마 자기가 상상하는 그런건 아니겠죠. 그 있잖아요. 친구으 ㅣ 방이 너무 칙칙하니 공주풍으로 바꿔봤어! 이런거요.
".......호에에.."
상상하는게 맞나 봐요. 여우는 의미불명의 소리를 내며 둘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친구분이 조금 불쌍해지려 하는걸요. 꽃은 향기롭지만, 향기가 모이면 독해지니까요.
"잘 돌보실 거에요! 아마도지만요. 친구가 준 꽃이니까 소중하게 돌보겠죠!"
빵긋 웃은 여우는 앗 맞아. 하며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나도 도와줄까여?"
꽃 나르는 거라거나, 그런거요? -
925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9:29:37
이런 거라도 상상한 걸지도요?(아님) -
926 테오 ◆G9RRxzo95M (4386865E+5) 2019. 1. 27. 오후 9:30:00헉 갱신!!!!!!!! 난입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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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버튼 그리핀 리퍼 (7397098E+5) 2019. 1. 27. 오후 9:30:17>>925
아니 이게 뭐시여 ㅋㅋㅋㅋㅋㅋㅋ -
928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9:30:26가능합니다~ 제가 이어올게요~
아니 에아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9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9:33:11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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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9:34:05>>925 아니 저게 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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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9:43:44테오주도 어서와용
아니 >>925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2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9:48:04테오주 어서오세요!!
>>925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3 테오 ◆G9RRxzo95M (0834681E+5) 2019. 1. 27. 오후 9:49:0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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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9:50:35테오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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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9:55:06너는 소매로 입을 가리곤 골똘히 생각했지요. 히어로의 승리에 저의 목숨을 걸었으며, 당신의 승리에는 모든 것의 소멸을 건 것인가요. 그것이라면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ㄴ-
"재미있을 것 같아!! 재미있어요!!!"
너는 활짝 웃고선 고개를 비뚝 기울였지요. 근데-
"더 재미있는 건 없어요? 제스턴 더 재미있는 게 좋아요!!"
도대체 말하는 소리마다 뼈가 없으니 말이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
936 리버튼 그리핀 리퍼 (7397098E+5) 2019. 1. 27. 오후 9:56:25제스터주 테오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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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9:57:49제스터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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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9:58:37제스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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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0:01:49제스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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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테오 ◆G9RRxzo95M (9122732E+5) 2019. 1. 27. 오후 10:05:49제스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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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07:28다들 안뇽>: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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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0:12:33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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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테오 ◆G9RRxzo95M (9122732E+5) 2019. 1. 27. 오후 10:12:50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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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0:15:21...설마....(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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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16:29설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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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리버튼 그리핀 리퍼 (7397098E+5) 2019. 1. 27. 오후 10:18:22앗...마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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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테오 ◆G9RRxzo95M (9122732E+5) 2019. 1. 27. 오후 10:20:41NOOOOOO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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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요르하주 (4538069E+5) 2019. 1. 27. 오후 10:23:32캡틴도 안녕! 메가트론 장군님 넘 멋지신거다냐!
그나저나 무서워.. -
949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10:29:06갑작스레 냐를 어미로 쓰다니..귀엽자나!
그것보다 요르하주 지금은 어...이벤트인데 자유롭게 아무 장소로 가면 캡틴인 라히가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형식이라 혹시 이벤트를 참여하고 싶다면 어떤 장소에 가는 글을 쓰면 될거야! -
950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10:30:47안녕하세요 요르하주! 리버튼주가 말한 대로니까 캡에게 물어보고 참여해도 괜찮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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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 화로 (4076646E+5) 2019. 1. 27. 오후 10:43:41신에게 허락받지 못하여 이름을 낼 수 없다는 대답이 가슴을 졸일 것이며, 결국에 이어지는 대답에 뭇 사람들은 아연실색을 했겠지만 그는 약간 굳어진 얼굴로 고개를 무심결에 끄덕였다.
그리고 이 만남이 결코 우연은 아니었으리라,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것에 더욱 얼굴을 굳혔으리라.
"과연."
참 빨리도 알아차린다고 생각하셨겠습니다, 농처럼 말을 이어가면서도 그는 곧 고개를 숙였다. 숙이다 못해 절을 했다.
"이 어리석은 이에게, 한 줄 가르침이라도 내려주시기를."
아, 그는 이런 사람이었다. -
952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10:54:57근데 메카트론하면 옛날에 트랜스포머 영화가 새록새록 떠오른단 말이지~
이번에도 날 실망시켰구나 스타스크림!!! -
953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후 10:56:20서현주 갱신'^'/
신입이군요! 반가워요'^'/
말 많고 사람을 덕질하는 월급루팡 히어로 현이를 굴리는 서 현주 입니다'^'/ -
954 리버튼주 (7397098E+5) 2019. 1. 27. 오후 10:57:49서현주 안녕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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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10:58:55서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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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테오 ◆G9RRxzo95M (9122732E+5) 2019. 1. 27. 오후 10:59:19서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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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10:59:22서현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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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0:59:38서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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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Vincent Riddle (8797552E+5) 2019. 1. 27. 오후 11:00:40서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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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1:01:18>>832
오버도스, 오버도스. 그러고보니 포이베도 언급했지요. 아. 잠시만요. 이 가면 친구 말입니다. 체구가 굉장히 아담합니다. 높은 의자를 따로 받아 앉았는지 당신과 비슷해보이는 높이였지만 작아요.
"응. 꼭 알려줄게."
"자, 자. 메뉴 나왔습니다. 그리고 추가 주문한 음료수도요."
아하, 오늘의 코스요리가 나왔군요. 오버도스는 추가로 주문받은 음료수 잔을 양 손으로 쥐고 발을 교차하듯 굴러 당신을 얌전히 기다렸습니다.
자, 식사를 하죠!
>>914
신분증에도 분명 나와있을테지요. 이야, 어째서냐 묻는다면....헨은 조용히 바텐더를 곁눈질합니다. 바텐더는 눈을 감고 아예 시선을 차단해버렸지요.
"그건 저희도 몰라요. 신관님께서 내리신 지시는 대다수 사제에게도 기밀이라서요. 일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처음 모습을 보였을 때 그는 지금처럼 대담한 성격은 아니었답니다."
죽음이 도사리는 앞날을 봤는지 두려워했다면 모를까.
>>916
신 꼴리는대로. 협객은 순간 고개를 휙 돌리며 입을 틀어막더니 쿨럭댔지요. 웃음을 참으려다 사레라도 들렸나봅니다. 이야, 그거 웃은 걸 나자엘이 들었으면 뒤졌을텐데. 그는 한참을 콜록대다 눈가에 물기가 어리자 후, 하고 숨을 돌리곤 눈을 꽉 감았지요.
"그랴, 비밀이다. 느 다 크면 말해줄게."
이야, 이거 알아요. 비밀이야! 너 크면 알려줄게! 난 이미 다 컸는데? 군요. 노동력 착취라는 말엔 어깨를 으쓱였지요. 글쎄요...그는 마카롱을 하나 집어들어 깨물었던가요.
"원래 내는 쉬지 못한다."
협객이라는 존재는 그러한 것입니다. 쉬더라도 편히 쉬지 못하겠지요. 당신은. 당신의 안식은....
>>918
카페의 주인은 린. 린이 맞답니다. 본명이 아닌 것 같다..라. 글쎄요? 미들네임일 가능성도 있지요. 린은 직책이라는 말에 빵 터져버렸습니다. 와, 세상에. 축지법 쓰는 장군님에...
"아하하하하!! 이야, 하긴..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협객은 멍하니 당신을 쳐다보다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겠는지 결국 시선을 피해버렸지요. 도사는 당연히 존재하겠다만...음..
"정곡을 찔렸나봐, 도사장."
"내 정곡은..안..찔렸데..아직..아직은.."
아직은~ 이라...
>>923
어떤 소문 말입니까? 아스트라페가 자주 찾는다? 번개가 내리친 적이 있는 가게다? 이 가게의 주인이 상당히 예쁘다? 음. 아니면..
가게의 주인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큰 일이 일어난다? 음, 이건 아니고.
"어서오세요~"
린은 빈 그릇을 설거지하고 테이블을 여유롭게 닦고 있었지요. 순서대로 협객, 희야, 에아가 다녀간 장소를요. 린은 흥얼거리며 테이블을 닦고 있었으며..
"당신은 나가."
뒤이어 들어온 아스트라페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던가요. 나가라고 말이죠.
>>924
네크로맨서는 그렇게 고통받게 될 겁니다. 분명 샤랄라한 방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나의 딥다크한 이미지가 사라지고 샤랄라한 샤머니즘으로 변해버렸다고 침대에 머리를 박으며 덜덜 떨겠지요.
"맞아~ 소중하게 돌보지 않는다면 무지 힝구일 걸~?"
네. 조져버리겠다 그 뜻이군요. 게 볼그. 게 볼그는 도와줄까요? 라는 말에 타나토스와 서로 눈빛을 교환했습니다. 아무렴요.
"도와준다면 무지 고맙지!"
"물론이에요."
드디어 히어로를 집에 초대하는 날이 오는구나!
>>935
재미있을 것 같아! 그 말에 누군가 기절을 했습니다. 은행 직원이 분명합니다. 웅성거리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한곳에 모여있지요. 더 재미있는 건 없냐는 소리에 다른 사람이 혼절합니다.
...빌런의 수장에게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있다니..
"더 재미있는 건....글쎄, 언젠가 알게 되겠지."
재미있다 못해 웃다 죽을 만한 것. 마에스트로는 그렇게 중얼대고 히죽 웃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여 당신에게 낮게 속삭였지요.
"나자엘에게 지금 당장 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습니까, 친구? 아무리 화가 났어도 마에가 전해달라고 했어요. 라고 하면 부드럽게 들어줄테니 말입니다."
잘 기억해주세요.
"평화의 날을 기대해."
라는 말을. -
961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1:07:08>>951
남성은 호쾌하게 웃었지요. 역시 즐겁기 그지없구나! 유희를 나오길 참 잘하였다. 암, 그렇고 말고. 당신 휘하에 있는 사제가 고통받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이 빌어먹을 신관 놈아. 방랑하는 자는 글쎄, 어찌할까...라며 절을 하는 당신을 향해 맞절을 했던가요.
"내 직위가 높을지언정 이리 대담한 자에겐 낮은자가 아니겠는가? 어서 고개를 드시게. 내 자네와 동등한 위치에 있고 싶구만."
한 줄 가르침이라- 글쎄요. 남성은 가면을 묶은 끈을 다시금 조이며 여유롭게 흥얼댔지요.
"인내하고 긴장할지어다. 흐트러지면 아니될테야. 아무리 쉬운 문장일지라도 말로만 쉬운 법이지."
죽음은 항상 가까이에 있으이.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춰선 안 돼. 이 늙은이가 할 말은 이것 뿐이겠구만. -
962 테오 ◆G9RRxzo95M (9122732E+5) 2019. 1. 27. 오후 11:09:15그나저나... 키가 많이 아담하네. 혹시 어린아이인가? 설마, 고아? 테오는 반쯤 감은 눈으로 그를 슬쩍 훑어보았다.(실례인건 안다) 히어로나 빌런 중에서도 어린아이는 있겠지만, 이렇게 체구가 작은 히어로/빌런은 듣도 보도 못해봤다.
"네, 감사합니다."
테오는 주문한 음식과 음료를 받아들었다. 미심쩍은 기분이 들었지만, 식사를 마칠때까진 아무 생각하지 않고 음식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응, 맛있네. -
963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1:11:38" 그 말 듣고 웃은 거, 교황님께 일러도 돼요? "
영악했다. 희야는 한치의 표정 변화도 없이, 느긋히 치즈 케이크를 음미하며 필사적으로 웃음을 삼키는 협객의 눈을 바라보았다. 비록 베일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바라보는 게 그의 눈이리라 확신했지.
" 법적인 성인이 됐는데도 아직 덜 큰거예요? 기준이 너무 빡쎄다. "
정말 자유로운 단어 선택이었다. 그녀는 별다른 투정 없이 달콤한 마카롱의 맛을 음미하며 다시금 협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새카만 천에 쌓여 도대체가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이었지만.
" 그런 게 어딨어요. 그렇게 너무 자기 자신을 빡쎄게 굴리다가 나중에 이런 음식도 못 먹어요. "
은근히 '이런 음식'이란 단어에 힘을 준 거 같기도 하다만..., 여튼간, 그녀는 협객 자신이 아니었으니 그의 말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속 편한 어린애의 입장에서 충고 하나쯤은 던질 수 있었겠지.
"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살려면 요령도 부릴 줄 알아야죠. "
나처럼. 희야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반쯤 남은 마카롱 조각을 입에 넣었다. -
964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12:22"대다수의 사제들에게 기밀이라...아! 이사람이고 저사람이고 호기심만 건드리면서 감질나게 이야기를 하는지~. 그거에 반응하는 나도 이상하지만."
헨의 말을 모두 들은 그녀가 머리를 긁적이다가 그대로 쓸어올리면서 철없이 입을 삐죽이며 투덜거리는 행동을 해보였다. 그녀는 지긋하게 바텐더를 바라보다가 헨을 돌아본다.
"어릴 때부터 입담이 걸한 사람은 없죠. 확실한건 담대한 성격이 아니였다는 건데."
그녀는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매만지다가 눈을 가늘게 뜨고 팔짱을 낀다. 그녀는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른하게 말했다. 어차피 풀리지 않을 거라면 실컷 물어라도 보자는 심보였다.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에요? 나비 진정제로 왔는데 지금 엄청난 걸 들은 것 같은데..." -
965 리버튼-아스트라페 (7397098E+5) 2019. 1. 27. 오후 11:14:00카페를 들르는 것은 오랜만이었다. 히어로 일을 하면서 딱히 친구라 부를 연들은 전부 지워버렸고 가게에 드나들면서 사치 부리는 일도 줄어들다보니 말이다.
옛날에는 리사에게 허니 브레드나 핫초코를 사주기 위해 자주 들렸었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주인 같아보이는 여성분이 인사하자 리버튼은 고개를 숙이면서 말을 줄이는 대신에 인사를 받아주었다. 대화를 시작한다면 모를까, 은근히 낯을 가리니깐 말이다.
일단 머리 속에서 계속 이 카페에 대한 소문이 있었던거 같은데...지금은 소문 같은 것도 안들을 정도로 혼자 산 시간이 많다보니 옛날에 들었던 말들도 기억이 안났다. 그러니까...그러니까...
그러던 중에 주인장이 누군가를 내쫓는 말이 들려 혹여나 자기를 말하는건가 생각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이 느껴져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나 다를까...시벨롬...아니아니, 아스트라페가 있었다.
"아...그러고보니 당신이 이 곳에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예전부터 있었지."
후우, 목에 걸린 생선뼈가 쑥하고 내려간거 만큼 편안한 기분이었다.
그러니, 이제 저 인간은 무시하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였으나...
[나중에 나의 제우스에게 가서 물어봐. 왜 열쇠가 죽어야만 했냐고. 굉장히 재미난 반응을 보여줄테니까. 히어로가 되고 나서 영웅놀이에 심취해 물러터진 건 협객만이 아니구나 싶을거야. 가장 잔인하고 사랑스럽던 내 제우스는 이제 없어.]
일찍이 게 볼그와 대화하였던 내용을 떠올렸다.
떠나가려는 멈춘 리버튼은 아스트라페를 향해 다가가면서 말하였다.
"잠시 이야기 되겠습...음...되겠나?"
리버튼의 머리 속에서 아스트라페는 더 이상 우상의 이미지가 없어졌기 때문인가...최상의 히어로들을 경어로 부르던 리버튼은 생각하면서까지 그 말을 거둬버렸다.
무엇보다...그는 나자엘 팬이기도 하고.(?) -
966 에아-이벤트 (3903877E+5) 2019. 1. 27. 오후 11:16:25정확하게는 퍼스트 네임...이 이름 맞던가. 그것은 아닌것 같다에 가까웠을까요? 이름의 줄임말을 쓴다거나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뭐 어때요. 완전한 본명은 아닌 거라고 이해할지도.
그리고 그렇게 깊이 생각하는 건 역시 익숙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찌릿찌릿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간 움츠러들 것 같은 몸을 다독이며 시선을 피한 협객님을 보면서
"협객님?"
고개를 기울이면서 아닌가? 라고 작게 중얼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정곡을 아직은 안 찔렸다는 말을 듣고는
"도사장. 도사장.. 으음. 어려운 말을 배우고는 있지만 역시 어려워요."
가장 어려운 건 역시 분위기를 읽거나 눈치 보는 법이겠지만. 왜냐면 모니터 밖 사람도 분위기나 눈치를 잘 못 읽는 편이라서 그렇다나요?
"협객님은.. 어.. 그러면 축지법을 쓰는 장군님 같은 도사들을 통솔하는 하늘나라 도사장인데.. 이 세상에 내려와서 음.. 강..뭐더라. 아. 강림? 한 거인 거군요..!..는 농담이예요!"
농담하는 법을 배웠다는 듯한 티가 막 나는 말입니다. 끝에 농담이라 붙이는 것마저도.
"우스갯소리 하는 것도 괜찮다고 인터넷 강의에서 그랬어요!"
대체 뭘 본거냐. -
967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18:07아니 에아 뭘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리버튼...아스트라페씨......(안쓰 -
968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후 11:19:59이벤트... 참여... 어.. 가능하려나...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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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시랑 - 이벤트! (6402197E+5) 2019. 1. 27. 오후 11:20:55도와준다는 말에 가볍게 승낙이 돌아왔네요. 여우는 게 볼그의 말에 설마요! 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선물로 사와준 건데, 설마 말라 죽게 방치하겠어요?
"와! 그럼 꽃은 제가 들게요! 꼬리로 들면 되요! 길 안내만 해주세요!"
아홉 개의 꼬리가 쫙 펴졌다가 살랑입니다. 꼬리를 손마냥 사용할수 있다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네요.
"근데 저도 가도 되는거에요?"
친구의 친구니까 괜찮은걸까요? 여우는 고개를 갸웃입니다. -
970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1:30:07>>962
어린아이라. 글쎄요? 고아일리는 없지요. 확실한 건 가면씨는 흰 가면을 쓰고, 로브를 뒤집어 쓴 모습이었다 그 말입니다. 꼭 디X에서 나오는 가면 언니와도 같은 모습으로. 샨과 얀은 흘끔 가면을 쳐다보았고, 가면의 입가를 톡톡 두들겼지요.
"...."
얀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고, 둘은 황급히 계산을 하듯 나갔지요. 음...글쎄요? 일단 꽤 재미난 친구인 것 같긴 한데 말이죠. 음료수가...역시 가면을 통과해 들어갑니다. 쩐다.
>>963
"...내가 뭘 하믄 느가 일러바치지 않을기고?"
협객은 시선을 피했습니다. 네, 시선을 피하는 게 다 느껴지지 뭡니까. 협객이 반쯤 베어물은 마카롱이 바르르 떨리고 있었지요. 나자엘=무서운 사람 이라는 인식이 박혔나봅니다?
"덜 컸제. 느는 아직도 애다 애."
이야, 지는 몇살이라고. 협객은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속 편한 어린 아이로고. 뭐, 어때요. 이런 말이라도 듣는게 한줄기 위안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빡세게 굴려서 죽는다고 해도..네. 우습게도 당신은 나자엘이 살릴 위인이거든요.
"그렇제. 앞으로 땡땡이 좀 쳐보까."
...그 모습으로요?
>>964
....참 웃기는 일이죠. 당신에게 말하는 이유가 무어일까요. 헨은 마지막으로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담으며 당신을 흘끔 마주보았지요. 그의 금빛 눈동자가 차분했습니다.
"당신이 히어로라서."
..? 어떻게 알고 있는거죠? 헨은 그 이후로 침묵하며 마저 먼지를 쓸었습니다. 바텐더는 그런 헨을 한심하다는 듯 내려다보았던가요.
"네 말투는 그게 문제다. 요점만 말하는 것 말이다."
"그래서 나쁠 것은 없잖아? 저 친구에게 고양이 간식 좀 챙겨줄래. 제일 좋은걸로. 덤으로 다른것도 좀 챙겨주고."
"날 시키겠단건가?"
"당신이 아니면 누가 또 일을 하지?"
"빌어먹을." -
971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1:30:25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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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희야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1:31:11ㅋㅋㅋㅋㅋ에이야ㅋㅋㅋㅋㅋㅋ(빵)
그나저나 마에스트로 저렇게 당-당한 걸 보니... 마에스트로가 사실 신이었다 쩔겠다는 생각이 든다...(무근본) -
973 서현 (2065881E+5) 2019. 1. 27. 오후 11:34:11그렇다면.. 어... 레스를 어떻게 써야 하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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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희야 (2430155E+5) 2019. 1. 27. 오후 11:38:17" 글쎄요... 그건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 "
아주 그냥 조금만 거슬려도 일러버릴 기세였다. 분명 천에 가려져 보이진 않았다만 제 시선을 피하는 듯한 느낌에 희야는 장난기서린 웃음을 지었다. 설마 내가 진짜로 일러바치기라도 할까.
...따지자면 이제 협객과 술잔을 기울이고 맞담배를 피워도 법적으로 저촉되지 않을 나이였지만, 그런 말을 했다가는 아주 무섭게 혼쭐이 날 걸 알기에 희야는 구태여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놓진 않았다.
" 그래야죠. 물론 교황님께 걸리면 책임 못 지지만. "
피식 웃어보이는 게, 꽤나 묘한 말투였다. 그래서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 그래도 뭐, 저는 고마운 게 많으니까 한두번은 같이 걸려줄 수 있어요. 설마 걸린다고 죽기라도 할까. "
따지자면 이들은 자신에게 은인이나 다름 없지 않던가. 희야가 옅게 미소를 머금으며 대답했다. -
975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4681164E+5) 2019. 1. 27. 오후 11:40:24>>973
원하는 장소로 단문 선레 -> npc가 뿅! 떡밥도 뿅! 통수도 뿅! -
976 제 지우 - 이벤트 (4211253E+5) 2019. 1. 27. 오후 11:40:55헨의 금색 눈을 바라보는 그녀의 산호색 눈동자는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가늘게 뜬 눈으로 헨을 바라보던 그녀가 헨의 말에 쿡 하고 웃었다.
"어떻게 내가 히어로인걸 알았는지 모르지만. 내가 제대로 된 히어로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없나봐요? 아니면 그냥 히어로면 상관 없는걸까. 어느쪽이든~."
그녀는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설레발처럼 말을 마친 뒤 어깨를 으쓱였다. 도통 모르겠네. 나자엘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게 히어로라서? 그녀는 입가를 톡톡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시선을 내려 생각에 잠겼다가 바텐더와 헨의 대화를 듣는다.
"앞뒤 다 잘라먹는 요점정리도 나쁘지 않지만 좀 다정하게 설명해주면 더 고마웠을텐데.. 이래뵈도 신입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요. 그녀는 웃음을 흘리면서 바텐더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밀었다. 좋은 고양이 간식을 얻고 나자엘씨에 대한 정보를 얻은 걸로 만족해야하는 걸까.
"근데 교황님 빡치신 건 언제쯤 진정될까요?" -
977 앨리스 제스터 스칼렛 (8301935E+5) 2019. 1. 27. 오후 11:45:31주위에서 여럿이 기절하고 있음에도 너는 신경쓰지 않았지요.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걸겁니다, 분명. 언젠가 알게 될 것이란 말에는 마냥 해맑게 고개를 끄덕였더랍니다. 속삭이는 소리는 유심 깊게 들었던가요.
"오오오.. 알았어요!! 재미있는 일 일어나는 거 맞죠?! 맞습니까? 맞지요!"
그리고 너는 여러번 중얼거렸답니다. 평화..평화..평화의 날..평화의 날을 기억해...
무슨 뜻일지.
"그나저나 궁금한 거!!! 친구는 도박에 이길 자신- 자신 있어요?! 있습니까?"
//늦어서...죄송함ㅁ디ㅏ..........(날렸음 -
978 서현 - 가자 은행으로!! (2065881E+5) 2019. 1. 27. 오후 11:54:22"흥흥~"
너는 기분 좋은 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은행으로 향했다. 아니, 정정하자. 능력으로 순간이동했지. 네가 저금할 돈은 꽤 많았던가. 뭐, 당연한 것이다. 경마에서 이겼으니, 어느 정도는 네 몫이 생기는 법이다.
"가벼운~ 은행업무도 나쁘지 않지!"
그것이 네가 은행으로 오게 된 이유였다. 이유야 어쨌든, 비상금을 모아두는 것은 좋잖아? 그렇지?
//갸아아아악 두 번이나 날려먹다니 ;^; -
979 테오 ◆G9RRxzo95M (8915072E+5) 2019. 1. 27. 오후 11:54:28급하게 나가는 사람들은 뒤로 하고,-뭐 급한 일이 생겼나보지- 테오는 계속 식사를 이어갔다. 저 사람, 설마 유령인가? 아니... 통과하는 것도 그렇고 로브를 뒤집어 쓴 것도 그렇고. 이거 완전 유령 아니야? 여러모로 수상함을 느꼈지만, 테오는 애써 무시했다.
뻐X 어썸... 음료수가 가면을 통과하잖아? 그러나 경이로운 광경이 펼쳐지자 식사에만 집중하기로 한 테오의 시선이 흥미롭다는 듯 그에게 향했다.
식사는 빠르게 끝나가고 있었다. 접시가 비워져 갈 수록 테오는 알 수 없는 묘한 기대감이 들었다. 마치 꼭 보고싶었지만 일이 바빠 그동안 보러 가지 못한 영화를 보는 기분이였다. 이쯤 되니 연출, 스토리보단 결말이 기대되었다.
끝. 접시를 완전히 비웠다. 테오는 입가심으로 음료수를 한 모금 넘겼다.
"그럼, 이제 자기가 누군지 알 수 있을까?"
그를 향해 눈꼬리를 접으며 작은 미소를 지었다. -
980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3447789E+6) 2019. 1. 28. 오전 12:00:03아니 지옥은 셀프라더니만~ 여러분 손은 여러분을 배신할테니 믿고 레스작성을 맡기지 마세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981 지우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03:20하아니 라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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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3447789E+6) 2019. 1. 28. 오전 12:04:33아~~~~~ 다시 써와야합니다.......신난다.....
(그래도 보상과 완료를 줄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어서 행복함)(이러면 안됩니다 여러분) -
983 리버튼-아스트라페 (2970504E+5) 2019. 1. 28. 오전 12:04:52라, 라히...(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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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지우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05:23...라히....아이고 라히....ㅠㅠㅠㅠㅠㅠㅠ(토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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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에아-이벤트 (7819314E+6) 2019. 1. 28. 오전 12:06:33아아 라히...(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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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서현 - 가자 은행으로!! (6357528E+6) 2019. 1. 28. 오전 12:09:49아니 라히...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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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테오 ◆G9RRxzo95M (2042115E+6) 2019. 1. 28. 오전 12:11:32으아아아아 라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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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리버튼-희야 (2970504E+5) 2019. 1. 28. 오전 12:18:23"크으...상상만해도 소름이 돋는구만."
리버튼은 인상을 찡그리면서 그리 말하였다.
이제까지 브레이커즈에서 제일 무서운 인물은 당연히 그들의 수장 같아 보이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지금은 게 볼그가 더 무섭다.
"자신의 미래라...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군."
희야의 말을 듣고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뭐, 어찌되었든 히어로가 된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이 있을거라 생각하였다. 그게 돈을 위해서든 무엇을 위해서든지 간에.
한편, 리버튼은 생각하였다. 그가 만약에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히어로가 되었을까 하고 말이다.
...글쎄, 사실 리버튼 본인도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히어로인지 잘 분간은 안갔다. 단지, 죄값을 받을 놈들을 처리하고 싶을 뿐이니.
"그야...그런 꼴들을 보면 누가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빌런집단이라 생각하겠어."
희야의 말에 리버튼은 어느정도 공감은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예 처음부터 죽이려고 달려들거나 정말 나쁜 일을 하기 위해 뭉쳤다는 느낌이었으면 모를까...최근에 그들이 하는 행보를 본다면 지나가는 연쇄살인마가 더 사악해보인다고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가 입 밖에 낸 말대로 테러나 인명피해 및 재난을 일으키는 브레이커즈나 범죄자나 그들의 죄질이 다를 것은 없다. 문제는 브레이커즈들의 알 수 없는 태도들이지.
"아, 사망 플래그를 말하는건가? 돌아간다면 그녀에게 고백하겠어...그런거 말하는거지? 뭐, 그런걸 믿는 성격도 아니다만."
딱히 아무래도 상관없지. 라고 그는 들리지 않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하기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니깐 말이지. 죽은 다음에 쓸쓸하지 않은게 어디겠어."
리버튼은 그리 말하면서 입에 담배 무는 시늉을 하였다.
괜한 적적함이 떠올라서 그럴까? 그러나 그는 찜질복이니 있을리가 없지 않을가? 리버튼은 헛기침을 하면서 부끄러운 상황을 무마하고 싶은 듯 하였다.
"그러니, 서로들 죽지 않게 열심히 하자고. 인연인 사람이 죽을 때 만큼 슬픈 일도 또 없으니 말이다." -
989 이 화로 (3704351E+5) 2019. 1. 28. 오전 12:54:33예를 갖춘채 허리를 숙이던 절에 또한 마찬가지로 절을 해주셨던지 그 기척이 느껴졌던지라, 정말 어쩔 도리 없으신 분이시라며 그는 웃고 또 구태여 말을 건네었다.
"무릇 법도라는것이 있으나, 말씀에 감읍하고 더욱 사양하는것도 무례나 다를바가 없어 사양은 않겠나이다."
가면을 묶는 손길까지 집중하여 바라보는 눈에 흐트러짐이 없었고, 이어지는 흥얼거리는듯한 문장에 그는 고개를 한번 크게 끄덕였다.
"지당하신 말씀, 가슴에 새겨두겠나이다. 덕분에 답답했던 가슴이 트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도처에 도사릴 죽음을, 전 두려워하진 않겠나이다. -
990 이름 없음 (6357528E+6) 2019. 1. 28. 오전 12:55:05너무 졸립다;^; 저는 이만 가볼게요..;^;참가하자마자 이게 무슨
;^; -
991 지우주 (4110164E+6) 2019. 1. 28. 오전 12:57:41..저저도..자러가볼게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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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테오 ◆G9RRxzo95M (2042115E+6) 2019. 1. 28. 오전 12:59:10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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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에아주 (7819314E+6) 2019. 1. 28. 오전 1:01:31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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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Diary of E.A. (7819314E+6) 2019. 1. 28. 오전 1:06:15xxxx/xx/xx
오늘: 결혼식에 참석했다. 나보다 예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얌전히 하라는 대로 따랐다. 그래야지 망쳐지지는 않을 테니까. 우스운 말이지. 표정이 힘들긴 했지만 잘 지었다.
그러고보니. 신혼여행지가 어디라고 했더라. 내가 유학을 갔던 곳 쪽이라고 했던가.
나쁘지 않겠지.
xxxx/xx/xx
오늘: 우리는 서로 존중한다. 서로를 이해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존중하며 의견을 내는 것을 막지 않는다. 대신 삭막한 집일 뿐.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은 곧 끝날 것이다. 생각해보니 역시 무리일까? 부모님에게 큰 병이 없다는 것은 다행이다.
적어도 그들의 선택은 존중하고 있으니까. 제대로 정립하지 않은 채면 싸움이 일어날 것이고, 그것이 더욱 분란이기에.
xxxx/xx/xx
오늘: 애완동물에 대해 그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하나를 입양하는 게 어떻겠는가. 라는 것이었으나. 처음에는 약간 회의감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애완동물은 생각보다 유용한 수단이란 것을 깨달았다.
몇 가지 계획이나 조사를 시작할 것 같다. -
995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3447789E+6) 2019. 1. 28. 오전 1:38:21>>965
야호 시벨롬 출몰! 이게 아니고. 아스트라페는 출몰이라는 단어 선택이 썩 마음에 들진 않은 것 같습니다. 린은 아스트라페가 또 꽃다발을 들고온 것을 보곤 비웃듯이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지요.
"나한테 개지랄 할 생각 말고 네 후배랑 대화나 해."
"씨발, 오늘은 철벽이다 그거야?"
린은 그 한마디와 함께 커피를 내리러 가버렸지요. 아스트라페는 걸쭉한 욕설과 함께 꽃다발을 쓰레기통에 내팽개치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연히 됩니다. 이러라고 예하께서 시간을 주신걸지도 모르지요."
자신의 빡침을 제물삼아. 그는 일단 자리에 앉자고 했지요.
>>966
협객은 명백히 시선을 피하고 있습니다. 도사장에 도사...으음, 협객은 순간 이어지는 말에 조용히 삿갓을 눌러씁니다. 그리고 다시금 테이블에 머리를 박았지요. 웃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린도 웃음을 꾹 참았지요. 통솔하는 자라. 린은 그 부분에서 웃음을 꾹 참은 것이죠. 이야, 말단 히어로에서 확 뛰어올랐어. 협객은 결국 큭큭대며 웃었고, 린 또한 겨우 숨을 돌렸지요.
"인터넷 강의가 교육을 잘 했네요. 역시 요즘 대세는 인강이구나~"
린은 그걸 또 맞장구 칩니다. 뭘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당신을 잠시 쳐다보았는데, 그 눈이 참 슬펐더랍니다.
"...이런, 내 정신좀 봐. 간식을 두기만 했지 먹지도 못하게 말만 계속 걸었네요. 많이 먹어요. 아가씨."
그리고 이건 다른 선물.
[분홍색 유리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받았습니다. ???에게 목걸이를 보여주면..]
[수고하셨습니다!]
>>969
"고마워라..! 정말 고마워요!!"
타나토스와 게 볼그는 꽃을 결제하고, 꼬리로 들면 된다는 당신을 쳐다보며 뺨을 붉혔지요. 귀여운 친구의 귀여운 꼬리가 무려 아홉개라니. 가도 되냐는 말엔 고개를 끄덕였지요.
"당연히 가능하지! 어차피 지금은 밖에 있을테니 몰래 가면 돼."
"후후, 어차피 공원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있을걸요?"
둘은 시랑에게 꽃 바구니를 맡기고, 자신도 한아름 꽃을 안았지요.
"자! 갑시다!"
"가자가자!"
>>974
두고본다니! 으아악. 협객은 잠시 고민하다 무엇이라도 하겠다는듯 양 손을 모았습니다. 한 번만 봐도. 라는 태도를 보아하니..네. 일러바친 사람이 있습니다. 포이베요.
뭐, 그것보다요. 협객은 다시금 마카롱을 입에 넣었던가요. 교황님께 걸리면 책임은 못 진다니. 음...조금 무서운 말이지만 협객은 결심한 것 같습니다. 도통 쉬질 못하니 재미가 없는 게지요. ...오호라? 흥미 위주로 살겠다 그 말이십니까?
"...그, 느가 걸리는 건 내가 못보겠데. 히어로 감봉이 얼마나 슬픈 일인디. 말은 고마워도 느는 걸려도 벌 안받게 할기다. 알았제?"
백익도 그렇고, 흑익도 그렇고, 협객도 그렇고. 가족은 끔찍이 아끼거든요.
>>976
헨은 그저 어깨를 으쓱일 뿐입니다.
"어느쪽이라도 상관없어요. 규정된 선과 악은 상반될 수 있는 법이니."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바텐더를 흘끔 쳐다보았습니다. 다정한 설명을 원한다는데 어쩌지? 라는 눈빛을 가지고 있던가요. 물론 바텐더는 네가 알아서 하라는 눈빛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지."
바텐더가 졌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했으니 진 겁니다. 고양이 간식을 잔뜩 담은 봉투를 당신에게 건넨 바텐더는 검은 눈동자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볼 뿐이었지요.
"포기해. 근 일주일은 지옥일테니."
묵념합시다.
[야옹이 간식을 얻었...어라라? 차갑고 투명한 유리조각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샹들리에 장식인가요? ...나자엘이라면 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수고하셨습니다!]
>>977
마에스트로는 알겠다는 말에 착한 아이라고 중얼거리곤 당신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였지요.
"음. 글쎄요."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이번엔 작정을 한 것 같으니. 아스트라페 그 새끼가 가장 중요한 것을 박살냈을지 누가 알았겠는지요. 아, 거짓말 같이 은행 문이 열리고 누군가 걸어들어옵니다.
"마에스트로."
"아, 빌어먹을. 생각만 해도 찾아오는 걸 보니 내가 어지간히 좋은가봐."
아스트라페군요.
".....싸움이 날 것 같으니 이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군요. 친구 씨."
[나중에, 나자엘에게 전언을 전해줍시다. 지금 전해도 상관 없지요.]
[수고하셨습니다!]
>>978
은행에 들어온 당신~ 순간이동을 했지만 은행이 아니라 전쟁터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요. 창구는 굳게 닫혀있고, 사람들은 없고. 넓은 은행 안에 아스트라페와 마에스트로가 서로 영혼의 맞다이를 까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드디어 널 죽이겠구나."
"포기하라니까요. 여물지 않은 열매주제에."
이 쑥대밭에 아수라장 혼파망의 사이에서, 누군가가..그러니까, 게 볼그가 당신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더니 양 손을 모으고 가면을 쓴 고개를 기울였지요.
"..저기..너 순간이동 능력자 맞지...? 나 좀 도와줄랭..?"
>>979
이야 어썸합니다 진짜. 식사는 빠르게 끝나가고, 가면씨도 음료를 다 마셨습니다. 가면씨는 이리저리 고개를 기울이며 이 맛있는 건 어떻게 만드는걸까 생각하다가도, 히죽- 하니 웃는 것입니다. 히히 웃는 소리가 가면 사이로 들렸지요.
"나는 내 가족을 찾으러 신전에서 도망쳐왔어. 무지 보고싶거든. 신전에선 다들 나를 잊혀진 자라고 불렀어."
..음?
>>989
법도라는 것은 깨라고 있는 법이지요. 아무렴. 당신은 그리 살았잖습니까. 남성은 끌끌 웃으며 소매춤에 손을 모아 가렸더라지요.
"새긴다니 참으로 다행이지. 간혹가다 새기지도 못하고 머리로만 이해하는 녀석들이 있으니 원.."
그들의 끝은 전부 죽음이었습니다. 무어, 자네는 지켜볼만 하겠어. 라고 말한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말에 빙그레 웃었지요.
"....이번에는 지켜내겠다네. 자네, 그래, 화로. 이번의 아이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으니 내 그에 맞는 보답을 해야겠지."
그는 잠시 고민하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네었던가요.
"..자네가 성장했다 생각할 때 찾아가겠네. 어디 잘 지켜보게나."
그것은 손톱만한 유리병이 달린 목걸이로, 기묘한 푸른 빛을 일렁이는 무언가가 들어있었지요. 아, 남성이 바람이 휘몰아치자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신관의 ???를 얻었습니다. 깨지기 쉬우니 잘 지켜냅시다.]
[수고하셨습니다!] -
996 달콤한 자유 한 조각 ◆Xmu2QbMSR. (3447789E+6) 2019. 1. 28. 오전 1:39:01..다들 시간 나실때 퀘스트 이어주세용...오늘은..여기까지..(도중에 또 날려서 멘탈 너덜너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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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에아주 (7819314E+6) 2019. 1. 28. 오전 1:42:23라히 수고하셨어요..(부둥부둥)
뭔가 드릴 순 없지만..위로삠이라도..(주섬주섬) -
998 테오 ◆G9RRxzo95M (2042115E+6) 2019. 1. 28. 오전 1:43:03아이고 세상에... 고생 많았어요 라히! 이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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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랑 (1749317E+6) 2019. 1. 28. 오전 1:44:19수고했습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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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리버튼주 (2970504E+5) 2019. 1. 28. 오전 1:46:21오늘 수고많았어 라히...이제 잠시 스레에서 벗어나서 푹 쉬시게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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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에아주 (7819314E+6) 2019. 1. 28. 오전 1:53:16어.. 터뜨립니다..?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