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7384314> [All/히어로/스토리] The Last Hero | 02. 가면 (1001)
없으면 하드코어 ◆Xmu2QbMSR.
2019. 1. 13. 오후 9:58:24 - 2019. 1. 17. 오후 8:14:36
-
0 없으면 하드코어 ◆Xmu2QbMSR. (6360912E+5) 2019. 1. 13. 오후 9:58:24※ 본 스레는 리부트이나 모든것이 바뀌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심하고 츄라이!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분쟁, AT 발생시 대상자를 영구제명 합니다.
※ 17금입니다.
※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The%20last%20hero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7201322/
웹박수: https://goo.gl/forms/9zPus2t1dtxcThL82
전 판: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7217880/
*
"..가면을 안 쓰고 다니는 히어로는 민간인과 같아요. 가면을 쓰지 않아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그래서 몇몇 이름 없는 빌런들이 유독 잘 노리는 표적이기도 해요."
"아주 가끔 민간 히어로 팀을 만드는 철없는 녀석들이 있긴 하지. 전부 메스컴 타고 유명세를 얻고 싶어서 얼굴 까고 다니는 놈들인데..한 3일 뒤면 너덜너덜한 시체로 발견 돼. 멍청이들. 얼굴을 드러내니 당연히 뒤지지."
- 샨과 얀, 가면을 만들며. -
1 빈센트주 (9886764E+5) 2019. 1. 14. 오전 12:09:56얍
-
2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전 12:10:05하압!! 새판!!
-
3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0:51어이차 새판!!!!!
-
4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1:09그리고 일상 구해요!
-
5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11:35>>4
셸위...?(슬쩍 -
6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2:08>>5 콜입니다!(덥석
-
7 라히 ◆Xmu2QbMSR. (8952699E+5) 2019. 1. 14. 오전 12:12:37서현주 힘내시구..88 새판!!!!
-
8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전 12:12:57새판 갱신입니다 '^'
그리고 가볼게요 안녕;^; -
9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3:12서현주 잘자요!!!!
-
10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전 12:14:28나두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해서 그만 가볼겡! 흑흑 내일은 일상 돌려야징!
-
11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전 12:14:46다들 굿밤되세요:3!! 내일 봐오!
-
1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4:47리버튼주도 잘자요!(붕붕)
-
13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15:21>>6
(덥썩!)
그럼 선레선레 다이스를 돌려볼까요~?!
.dice 1 2. = 2
1.테오
2.지우 -
14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15:36안녕히 주무세요 리버튼주!
-
15 시랑 - 펫숍이에용 `ㅂ'!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16:24멍멍! 왈왈왈! 야아오옹~ 짹짹 등, 온갖 애완동물이 넘쳐나는 곳에 여우가 발을 디딥니다. 네, 펫숍이네요. 여긴 뭐하러 왔냐고요? 멍멍이가 펫숍에 가면 왜 가는 거겠어요. 개껌 사러 온 거지. 지난번에 회사 문 앞에서 데굴거릴때, 지나가던 아이가 준 개껌이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같은 것을 찾으러 온 건지, 애완견 간식이 있는 곳에 서서 그때와 같은 종류를 찾고 있네요.
"여기 안파나..."
아니면 그냥 내가 못찾는건가? 눈살을 찌푸린 여우의 꼬리가 낮게 흔들리네요. 아, 털날리는것좀 봐. 주인장이 싫어하겠네요. 여우는 신경쓰지 않지만요. 여우의 머릿속은 그냥 빨리 멍멍이껌 사고싶다- 뿐일거에요.
그거야, 이거 하나 사려고 능력까지 푼 채로 왔으니까요. 없으면 곤란하다구요? -
16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16:57제가 선레네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위치 있으신가요????
-
17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17:11리버튼주 안녕히주무세요!!
-
18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17:28앗 서현주도 굿나잇이에요..!!!!
-
19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22:19>>16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지만... 테오가 일하는 바에 놀러왔다는 상황도 좋고, 직장에서 만났다는 상황도 좋아요. 지우주 좋으실 대로 해주세요! -
20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22:30서현주 안녕히주무세요!
-
2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23:58>>19 지우가 알쓰라서.... 바에는 못놀러가구......음.....직장에서 써올게요!!
-
22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26:26네! 기다리겠습니다!
-
23 신우주 (188317E+56) 2019. 1. 14. 오전 12:27:51그새 새 판이...! 빈센트주 지금 계시면 제가 너무 피곤해서 일어난 다음에 답레 드려도 괜찮을까요...? 죄송합니다88
-
24 지우 - 알쓰는 웁니다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31:18그녀는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는 손수건을 풀어내고 편의점에서 대충 사온 붕대로 손바닥을 감고 있었다. 깊게 베어내야만 피가 많이 나고 그래야만 능력을 잘 쓸수 있기 때문에 나이프를 생각보다 깊게 넣은 탓에 피가 잘 안멈추고 있었다. 그녀는 붕대가 감긴 손을 펼쳤다가 다른 손으로 지긋하게 상처를 누르며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사랑스러운 고양이같으니."
붕대를 가지러 갔다가 애완묘인 크림이 집안을 난장판을 해놓은 탓이였다. 그 참상을 눈으로 보고 그녀는 아침에 청소 서비스 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가지 않으리라 결심한 것이다.
느긋한 태도로 나른하게 중얼거리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약간의 날이 서있었다. 그녀는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자신의 담배갑을 이리저리 굴리던 것도 잠시, 책을 뽑아들었다. 언제나 입고 있는 오버핏 코트는 의자에 걸쳐져 있다. -
25 타나토스랍니다! - 시랑 (8952699E+5) 2019. 1. 14. 오전 12:33:56이 추운 날씨에 털이 달린 패딩은 필수였지요. 타나토스는 평범한 옷을 입고 쇼핑을 하던 길이었습니다. 어디보자. 부드럽게 구워진 쿠키와도 같은 건강한 갈색의 손이 포스트잇을 들어올립니다. 다른 팔에는 장바구니가 들려있었지요.
[누텔라 한 통, 크림치즈, 식빵, 악마의 나무(브로콜리)..]
전부 샀고, 남은 건..
[햄미 먹이 (중요★)]
햄스터 먹이군요. 햄미 먹이가 다 떨어졌지 뭡니까! 햄미가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타나토스는 펫숍을 향해 걸음을 옮겼지요. 펫숍 안에선 고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소년이 있었지요. 소년은 시랑이 있는지도 모르고 계산대에 엎드려 잠들어 있었습니다. 타나토스는 펫숍 문을 열었지요.
"헨, 나 왔어요."
"...아, 왔구나. 안녕..햄스터 먹이는 저기 있어."
"이젠 척하면 착 하니 알아듣네요. 그래도 저도 그정도는 알거든요, 헨. 어머, 손님이 있었네요?"
시랑을 바라본 타나토스의 금색 눈동자가 반짝였지요.
"안녕하세요? 뭘 찾고 있나요?" -
26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34:55? 타나토스!? (흥미진진)
신우주 푹 줌세요!!! -
27 테오-괜찮아요 논알코올 칵테일도 있으니까!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38:15똑똑. 테오는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노크를 했다. 혹시라도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을때,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를 목격할까싶어 하는 행동이였다. 그러나 그 노크가 무색하게 테오는 문을 벌컥 열었다. 항상 짓고 있는 해맑은 미소는 덤이였다. 그는 사무실 안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료 히어로를 발견하고는,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그, 우리 처음 본 사이는 아니죠?"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했다. 그리고 그의 손바닥을 보자, 천연덕스레 물었다.
"손이 왜 그래요? 괜찮아요?" -
28 지우 - 알쓰인데 논알콜은 안묵어요(?)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45:36그녀는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노크소리에 꾹 하고 주먹을 한번 쥐어 붕대가 감긴 손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눈을 깜빡였다. 그러니까 이시간에 올만한 사람은, 같은 동료뿐이다. 느긋한 표정으로 빙긋 미소를 지으며 그녀는 열린 문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바라봤다.
"처음은 아닌것 같네. 안녕하세요."
그녀는 머리를 쓸어넘기고 해맑은 미소를 지은 남자를 마주하며 인사를 건넸다. 느긋하고 여유롭게. 펼쳐서 의미없이 쥐고 있던 책의 표지는 이미 닫혀버렸다.
손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그녀는 의자를 빙글 돌려 다리를 꼬고 톡톡 붕대를 감은 손으로 책상을 두드렸다.
"괜찮아요.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한 일이였으니까. 음, 그래서 미안한데.."
이름이 뭐였죠? 그녀는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앞에 있는 사람-아마 자신과 비슷하게 정규직이 됐을-을 반듯하게 올려다보며 빙긋 부드럽게 웃어보였다. -
29 시랑 - 타나토스구나!!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46:24한참 개껌이 있는 곳을 뒤지던 여우는 그때 자신이 받았던 것과 비슷한 것을 발견했답니다. 문제는, 비슷한 것. 이라는 거죠. 여우는 한손에 개껌을 들고 고민하기 시작해요. 이게 과연 내가 찾던 그게 맞을까- 하는 고민이요. 포장 너머로 냄새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여우의 귀가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쫑긋이네요.
"..?"
나한테 말을 건 걸까. 여우는 주변을 두리번거려요. 주변에는 아무도 없네요. 자신한테 말을 건게 맞다는 것을 확인한 여우는 손에 든 개껌을 상대에게 보여주며 입을 엽니다.
"개껌이요. 이게 맞나 싶어서.."
냄새라도 맡을수 있다면 확실한데. 그냥 그때 그거랑 비슷한 맛하고 생김새를 싹 사가는게 빠를까. 돈낭비를 하기는 싫은데. 진지하게 고민이라도 시작한 것인지, 살랑이던 꼬리가 움직임을 멈추고, 여우귀가 꼿꼿하게 서네요. -
30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47:18아이씨 중간에 날렸어 ㅁㄴㅇㄹㅇㄴㅁ 다시써왔네요 푸푸유우우우
-
3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48:44시랑주 고생하셨어요....ㅠㅠㅜㅜㅜㅠ(토닥)
-
32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2:53:12>>31 따흑..따흐흑..감쟈합니다..저장은 필수..ㅜ
-
33 테오-그런...!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53:59아, 맞다. 그때 빌런을 잡으러 간 사람들이 있었지. 그럼 이 상처는 그때 생긴거겠구나. 테오는 알겠다는 듯이 싱긋 웃고는 앞의 질문에 웃으며 답했다.
"테오도르 메이. 테오, 테드, 테디, 메이, 오월씨(?) 등등,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어요!"
정신없을 정도로 빠르게 말을 늘어놓았다. 그리고는 눈을 지긋이 마주쳐보이며 그에게 물었다. 그럼 당신은요? 테오는 가만히 답을 기다리다가, 옆에 있던 의자에 착석했다. -
34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2:54:38시랑주 고생하셨습니다...(토닥토닥
-
35 지우 - 테오(드립이 떨어졌습니다) (7115146E+5) 2019. 1. 14. 오전 1:01:15그녀는 느긋하고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양손을 깍지껴서 무릎 위에 올려놓은 뒤 자신의 앞에 선 남자의 소개를 가만히 들었다. 산호색의 눈동자가 재미있다는 듯이 가늘어졌다. 언뜻 붉은색이 도는 건 아마도 빛의 각도가 달라졌기 때문일테고.
테오도르 메이. 그녀는 입속으로 이름을 중얼거리다가 테디라는 단어와 오월이라는 단어에 눈을 깜빡였다.
"그럼 메이라고 부르죠."
그녀는 눈을 마주치는 남자를 향해 일말의 긴장도 거부감도 없이 당당히 눈을 똑바로 마주하며 나른한 목소리로 대꾸하고는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꿔 무릎 위에 올려놓았던 손을 풀고 이내 팔걸이에 팔꿈치를 댄 뒤 그대로 턱을 괸다.
"어머, 설마 나처럼 눈에 띄게 예쁜 여자의 이름을 까먹은 거에요? 농담이고. 지우, 제 지우에요. 메이."
옆에 있는 의자에 앉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지우가 빙긋 느긋한 웃음을 지으면서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고 그 끝을 만지작거리면서 나른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편하게 지우라고 불러도 되고." -
36 테오-지우(저도요!)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12:42테오는 산호색을 띄던 그의 눈에 붉은 빛이 돌자 흥미롭다는 듯 미소지었다.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저 빛깔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거나.
"메이? 좋아요."
먼저 마음대로 부르라고 한건 나니까. 그의 말에 동의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인 뒤, 곧 그가 내뱉은 말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깜짝이야. 나는 내가 아주 큰 결례를 저지른 줄 알았잖아요!"
당신 이름을 예전에 듣고도 까먹은 줄 알았다구요! 입술을 슬쩍 삐죽이던 테오는, 곧 태도를 바꿔 다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지우 씨! 같은 히어로 동료로서, 앞으로 잘 부탁해요!" -
37 지우 - 테오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3:27그녀는 턱에 걸쳐져 있는 마스크를 조금 더 내리고 책상 위에 올려진 초콜렛을 집어들었다. 우유가 듬뿍 들어간 초콜렛이 들어 있는 통을 열고 한알을 입안에 집어넣고 오물오물하다가 상대의 긍정에 고개를 느긋하게 끄덕여보인다.
"그래요. 메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그녀는 상대의 말에 동의하듯 나른하게 중얼거리고 초콜렛 통을 만지작거리다가 드실래요? 하고 오묘한 특유의 미소를 넌지시 지어보이며 제안했다. 안먹어도 상관없다는 듯한 태도에는 오묘한 미소처럼 오묘했다. 친절한듯 불친절하고 사교적인듯 비사교적인.
"결례는 맞죠. 나는 예쁘니까. 물론 인사는 13층에서 인사를 할 때 소개했지만요. 나도, 그쪽도 둘다 서로 이름을 기억 못하니까 쌤쌤으로 쳐요. 콜?"
입술을 삐죽이는 테오의 태도에 그녀는 초콜렛 통에서 초콜렛을 하나 꺼내 입술을 집어넣으라는 듯 뻔뻔하게 초콜렛을 집어넣어주려하며 오묘하기 짝이 없는 미소와 당당한 태도로 대답했다. 너무 당당하다는게 문제였지만.
"음... 그래요. 나름 잘부탁해요."
그녀는 다친 손이 아닌 다른 손을 테오를 향해악수를 청하듯 내밀고 체리색 립을 바른 입가를 가만히 치켜올렸다. -
38 지우 - 테오 (7115146E+5) 2019. 1. 14. 오전 1:25:23여담인데 테디라고 부른다고 하려다가....참았습니다......
-
39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30:43(팝콘을 씹고있는 야생의 흑여우다
-
4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33:58>>39 (야생의 흑여우에게 콜라를 바친다)
-
41 테오-지우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34:41"그런...! 정말 결례였다니 죄송합니다...인데, 생각해보니 저도 어디서 꿇리지 않는다고요! 지우씨도 너무해. 나름 내가 잊지 못할 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몰랐으니 지우씨 말대로 쌤쌤해요!"
오묘하지만 당당함이 동시에 있다니! 하지만 너무 당당해서 미워할 수 없는 당당함이야! 테오는 자신의 입가에 머물고 있는 초콜릿을 입에 넣고 배시시 웃었다. 아, 달다. 초콜릿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인가?
"네~ 앞으로 잘 해봐요!"
그가 건넨 손을 잡고 가볍게 몇번 흔든 뒤 손을 뗀 테오는, 문득 그의 다친 손을 보고 생각난 것이 있는지 지우에게 말했다.
"많이 아파요? 호- 라도 해줄... 음, 아니다. 죄송해요."
처음 만난 사이인데 벌써부터 이런다니까! 물론 말을 거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지만, 테오는 멋쩍게 웃으며 손사래쳤다. -
42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35:37>>40 (여우가 꼬리를 살랑인다!) (여우의 부빗부빗공격!)
-
43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35:53>>38
엣 테디도 좋은데! 테디라고 불러도 테오는 아무 생각 없을거에요! 원래 생각이 없는 녀석이ㄹ(테오:죽어!☆
>>39
(야생의 흑여우에게 나쵸칩을 건넨다) -
44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36:43>>43 (여우의 호감도가 올랐다!) (여우가 뀨우우 소리를 내며 당신을 쳐다본다!) (쓰다듬겠습니까? Y/N)
-
45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41:52>>44
(바들바들)귀여워...!!!!!!!!! 예쓰예쓰예쓰!!!!!!!! -
46 지우 - 테오 (7115146E+5) 2019. 1. 14. 오전 1:45:26"어머. 그때는 상황이 상황이였잖아요? 큰 소동도 있었고. 사실 내가 주변에 관심이 없어서."
그녀는 테오의 말에 붕대를 감은 손으로 입가를 가리는 제스처와 함께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가 바뀌고 산호색 눈을 살짝 굴려서 시선을 피하며 조금 주변에 신경 못쓰는 막무가내의 철없는 아가씨처럼 두번째 먹잇감을 발견한 듯한 오묘한 분위기를 거둔다. 그녀는 잠시 그 자세로 있다가 다시금 평소와 다름없이 미소를 지었다.
"거짓말이지만."
테오가 초콜렛을 받아먹자 그녀는 손을 거두고 초콜렛통을 다시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서 굽이 높은 스트랩 힐을 신은 발을 까딱까딱 움직이며 느긋하게 덧붙혔다. 잘 해보자는 테오의 말에는 그저 오묘한 미소를 지었다.
"음, 아뇨. 이정도는 아프지 않아요.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물어뜯는게 더 아프다보니 칼로 벤건 통증이 덜하네."
많이 아프냐는 질문에 그녀는 붕대가 감긴 손을 몆번 까딱이다가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그럼, 물어뜯어서 억지로 피를 내는 것보다 베어서 내는게 덜 아프지. 깊게 베어내야 오래 피를 흘릴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그녀는 미미하게 미간을 찡그렸다.
귀찮은 능력이야. 정말.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입맛을 다시곤 담배갑을 지긋하게 바라봤다. -
4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47:04>>42 허억!!!!!!!!!!(부들부들(귀여움에 발동동
>>43 아니....테디가 너무 귀여운 어감이라.....보류되었습니다...친해지면 부를거에요...아마......? -
48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47:44>>45 시랑: 내가 개냐 쓰다듬게? (정색)
꼬리나 만지던가ㅡㅡ(살랑살랑) -
49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1:49:24시랑: 귀여움으로 이곳을 지배해주지
시랑: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5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50:19그러나 시랑은 전직 빌런이였던거임!(시랑주:ㅡㅡ꺼져요)
-
51 테오-지우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56:40"하긴... 그땐 상황이 상황... 엥?"
거짓말...? 테오는 잠시 지우를 바라보더니, 웃음을 작게 터뜨렸다. 뭔가 휘둘려지는 기분이야... 그렇지만 나쁘진 않았다. 대책없을 정도의 하이텐션 덕이였다. 그는 언제나 즐거웠다. 일상에서도, 일을 할때도. 그러니 이렇게 동료와 담소를 나누고 있을땐 오죽하겠는가.
"피를 써야하는 능력인가봐요?"
물어뜯는다는 말에 테오가 지우의 붕대가 감긴 손을 보았다.
"나도 그래요. 그래서 흉터가 꽤 많은 편이죠."
평소엔 가리고 다니지만. 그의 양손엔 베인 자국으로 추정되는 흉터들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손목 안쪽에도 여러군데 있었다. -
52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1:58:13>>47
사실 저도 다짜고짜 지우를 자기라고 부르려다가... 실례일까싶어 그만뒀습니다. 저도 친해지면 자기라고 부를게요!
>>48
테오:그치만 자기야... 여우는 개과인걸...(그러면서 쓰담쓰담) -
53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2:01:32시랑: 개껌을 씹는 이유?
시랑: 사람 뼈를 씹을때랑 비슷한 느낌이거든
시랑: 아니..능력 치워..농담이야... -
54 타나토스 - 시랑 (8952699E+5) 2019. 1. 14. 오전 2:03:53타나토스는 개껌을 바라보며 흐뭇한 눈으로 미소를 가득 지어보였지요. 강아지를 키우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귀와 꼬리를 보니 수술을 받은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면 자신도 이 수술을 받을 걸 그랬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랬다간 일상 생활에서 너 빌런이지! 소리를 듣겠군요.
"음- 개껌이라...어디보자. 헨, 이거 개껌 맞아요?"
헨이라고 불린 소년은 늘어지게 하품을 하더니 시랑의 손에 들린 것을 빤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엎어지며 죽어가듯 작은 소리로 웅얼댔지요. 맞아. 개들이 환장하는거. 이내 소년은 다시금 잠에 빠졌습니다. 타나토스는 제 한쪽 뺨에 손을 얹고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요.
"어젯밤에 뭘 그리 했길래 그리 졸리실까- 후후, 개껌이 맞다네요. 누구 주시게요? 키우시는 강아지? 친구네 귀여운 멍멍이?"
타나토스는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이 여자의 장점은 어디에나 녹아드는 천연덕스러운 모습이었고, 단점은 오지랖이 넓다는 평가였지요. 아무렴 어때요, 나자엘 빼고 모든 히어로와 우호적인데. 심지어 아스트라페의 큰 비밀도 알고 있다고요?
// 졸..았습니다..죄송합니다..8...888...오전중에 다시ㅜ이어도 될까요,..,.. -
55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2:04:45>>50 지금은 히어로니 ㄱㅊ은거에오!!!
>>52 시랑: 아냐!! 그래도 개가 아니라고오..귀 아래도 좀 만져줄래? -
56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2:07:16>>55
테오:(나중에 개껌 갖고 와야지...)(귀 아래 쓰담쓰담)
아니 시랑이... 분명 구미호인데 취급은 큐티뽀짝반려견이잖아요... -
57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2:08:12앗..네네!! 주무세요!! 내일 이어요!!!
-
58 지우 - 테오 (7115146E+5) 2019. 1. 14. 오전 2:12:09쿡, 그녀는 느긋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뻔뻔스러울 정도로 당당하고 느긋하고 여유롭지만 그녀는 스스로도 성격을 알수 없을만큼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였다. 철저하게 연기를 할 때도, 만족스러운 고양감을 위해서도. 그녀는 딱 그런 여자였다. 종잡을 수없는 여자.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도 그녀의 성격에 혀를 내둘렀다.
"동귀어진 능력이니까요. 귀찮죠."
폭발이라는 능력에서도 까다롭게 조건이 만족되야지만 쓸수 있는, 이라는 말을 굳이 그녀는 입에 담지 않은 채 배부른 맹수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 붕대를 감은 손으로 팔걸이를 톡톡 치며 다른 손으로는 턱을 다시 괸다. 그녀의 눈동자가 테오의 손에 있는 흉터들을 훑어보다가이내 빙긋 웃었다.
느긋하기 그지 없는 웃음.
"스스로 상처를 내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죠. 참 우리 둘다 능력 때문에 고생이 많네. 안그래요?"
그녀의 눈이 다시 테오에게 향하고 그녀는 팔걸이를 두드리던 손으로 입술 끝의 흉터를 쓸어내다가 마스크를 살짝 더 올렸다. 담배갑을 쥐고 한대 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몸을 일으키려다가 테오를 바라봤다.
"흡연자? 아니면 비흡연자?" -
59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2:12:30>>56 이게 다 협모씨의 뚜까팸 덕이죠!! (시랑: 나 그사람 싫어...) 특정 상황이 오면 빌런성격 나올수도 있어요!!
-
6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2:13:57라히 잘자요!
세상에 시랑이........전직 빌런이여도 괜찮은거임.....지금은 귀여운 마스코트니까!!!!(언제부터???) -
61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전 2:19:10>>60 시랑: 마스코트는 아무래도 좋으니 폭신한 쿠션과 곶감을 주세요!(귀 쫑긋 꼬리살랑
-
62 테오-지우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2:24:45동귀어진. 그가 자신의 능력을 말해주지 않았기에 그저 '잘못하면 사용자도 상대도 먼지로 돌아가는 위험한 능력' 이라고 생각했다. 테오는 스스로의 능력을 두고 별다른 감상이 없었다. 마약치곤 부작용도, 중독성도 그닥이라 누군가를 폐인으로 만들 수도 없고, 그렇다고 팔아서 부당한 부를 취하기엔 유효기간이 너무 짧다. 사실대로 말하면 잠깐 색다른 기분을 내는 약을 생성하는 능력이니 감상이 없을 수 밖에.
"맞아요. 참 고생하죠."
어쩌면 나중에 병실에서 나란히 누워 수혈 받고 있을지도. 그와 눈을 맞춰 똑같이 빙긋 웃었다. 그리고 지우의 물음에 문득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비흡연자...라면 거짓말같나요?"
하도 흡연자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물론 비흡연자는 맞답니다. 이 말을 끝으로 다시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
63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2:26:02>>60
테오:곶감은 호랑이 아니였어? 자기 호랑이야?(쓰담쓰담 -
64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2:28:35지우...지우를 드리겠습니다!!!!!!!(대체
폭신한 쿠션과 곶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시랑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
65 지우 - 테오 (7115146E+5) 2019. 1. 14. 오전 2:36:06자가혈액 폭발이라는 능력 자체가 동귀어진은 아니지만. 그녀는 산호색 눈을 가늘게 뜨고 테오의 반응을 살피다가 체리빛으로 염색한 머리를 쓸어올렸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거울로 그녀의 검은색 머리카락이 드러났고 왁스를 바르지 않은터라 그녀의 머리는 이내 다시 밝은 체리빛의 염색머리로 돌아왔다. 아, 염색할 때가 됐나보네. 그녀는 문득 그런 생각을 하다가 테오의 목소리에 담배갑에서 담배를 하나 꺼내고 라이터를 집어들었다.
"철분제 꼬박꼬박 챙겨먹어요. 필요하면 조금 나눠줄 수도 있는데 스틱형이라도 괜찮다면."
그녀는 늘 능력을 사용할 때면 빈혈에 시달렸다. 피를 많이 묻혀놔야 폭발의 범위나 위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비흡연자, 흡연자라는 질문에 진지한 표정으로 묻는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나른하게 중얼거렸다.
"비흡연자. 대체로 흡연자처럼 생겼으면 비흡연자던데요."
맞췄네. 정답 맞춘 기념으로 뭐 없어요? 메이? 그녀는 흡연실에 갈건데 따라올거냐는 듯 눈썹을 살짝 치켜올리며 입가를 느슨하게 만들어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보인다. 안따라온다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겠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웃음으로 그를 바라본다. -
66 테오-지우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2:47:59"자상하셔라. 안 그래도 집에 몇개씩 있답니다."
철분제라는 말에 테오가 나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사실 평소엔 많이 쓰지않는 능력인지라 철분제는 먹는 둥 마는 둥하지만, 이제는 쓸 일이 많아져서 꼬박꼬박 먹어야할지도 모르겠다.
"글쎄요? 내 신뢰? 혹은 동료애?"
장난이고요, 나중에 술 한잔 할 수 있다면, 내가 아는 바가 있어요. 그때 거기서 술이라도 사드릴게요. 못 드신다면 콜라 어때요? 느긋한 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말을 건넸다.
"하하... 미안해요. 담배연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물론 담배연기만 좋아하지 않는거에요. 제 말 무슨 뜻인지 아시죠? 테오가 느긋한 미소를 유지하며 눈꼬리를 살짝 휘었다.
//
이걸로... 막레할까요...? -
6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2:51:41그럼 테오주 레스로 막레할게요!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잘자욥!XD(쓰러짐) -
68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전 2:53:16지우주도요!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저도! ;D (쓰러짐
이만 가볼게요! 모두 굿나잇! -
69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전 10:47:28얍 샤따 올립니다~!!
-
70 시랑 - 타나토스 (6762088E+5) 2019. 1. 14. 오전 10:52:47개껌에 집중하던 여우의 귀가 그녀 쪽을 향하더니, 헨이라고 불린 소년의 쪽으로 돌아갑니다. 시선은 개껌을 향한 채로 귀만이 쫑긋이며 돌아가는게 진짜 여우 한 마리를 보는 듯 하네요. 개껌 맞아, 개들이 환장하는 거. 라는 소리를 들은 여우의 꼬리가 기쁜 듯이 살랑입니다.
"그럼 이게 맞겠지..? 음...."
일단 사고 볼까. 라고 생각한 여우는 타나토스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예의바르게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하다고 말하고는 방긋 웃네요. 점원으로 추정되는 소년 쪽은... 음. 자고 있으니 인사를 해봤자 괜히 깨우는거 아닐까요. 안해도 될 것 같아요.
"?? 아뇨"
누구에게 줄 거라는 말에 여우는 의아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손에 든 개껌을 한번, 상대를 한번 바라보고는 다시 입을 여네요.
"제가 먹을 건데요."
//아침을 여는 갱신! -
71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전 10:54:36시랑주 어서오세요~!!
-
7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1:07:57(기어옴) 갱....신.....
-
73 서현주 (8110389E+5) 2019. 1. 14. 오전 11:28:09점심 먹으러 와서 갱신입니다'^'
-
74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전 11:39:26세분 다 어서오세요!!
-
75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전 11:57:25서현주 어서와요~
시랑주 안녕~~~! -
76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40:32점심 맛있당!! 재갱신!!
-
7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41:54시랑주 어서와요!
-
78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47:36안녕하세요 지우주!!
으음...심심하네요!! 노실래요! -
79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48:04네?? 뭐하고 놀까요????!
-
80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48:37너와! 나의! 연결! 고리!
..갑자기 외치고 싶어졌어요 크흠흠. 돌린다던가요!!! -
8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51:14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우리! 안의! (??????)
어엇...시랑주 돌리는거 있으신데 돌리셔도 괜찮으세요???? -
82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52:28>>81 저는 컴퓨터 키면 4멀티까지 가능합니다!
-
83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54:374멀티요.......????????? 0ㅁ0 시랑주 대체 당신은.........!!!!!!!!
그럼 짧게 돌릴까요? -
84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55:27>>83 대신 죽어나갈 가능성이 매우매우높아지죠 하핳하하!!
그럴까요? 선레는 다이스? -
85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57:32넵 선레는 다이스로! 굴러라 굴러라~
.dice 1 2. = 1
1.짱 커여운 여우씨
2.체리색 걔 -
86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01:17!!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87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후 1:01:46맙소사 내가 뭘 본 거죠....? 4멀티......??
갱신합니다:3 -
8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3:07>>86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습니다! 빌런 만나러 가자! 라던가만 아니면 다이죠부"*
도세주 어솨용~! -
89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03:27도세주 어서와요!!
-
90 시랑 (6762088E+5) 2019. 1. 14. 오후 1:12:38한가한 점심시간. 여우는 길게 하품을 하며 복도를 걷습니다. 점심도 먹었고, 커피는 안마셔도 될 것 같고. 휴게실에 가서 잠이라도 잠깐 자려는 모양이네요.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어차피 바닥에서 자도 상관 없으니까요.
"뀨?"
닫혀있는 문을 앞발로 밀고 들어간 여우는 고개를 갸웃입니다. 사람이 없네요? 다들 밖으로 나간 건가? 아니면 담배라도 피러 간 건가. 뭐, 여우에겐 좋은 일이니까요. 쇼파 위로 폴짝 뛰어 올라간 여우는 몸을 동그랗게 말고는 꼬리를 이불처럼 이용해 제 몸을 덮습니다. 아마 누군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안깨고 쭉 잘수 있을 거에요. 아마도 말이죠. -
91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후 1:13:48다들 안녕이애오~!!
(팝그작 -
92 라히 ◆Xmu2QbMSR. (7656127E+5) 2019. 1. 14. 오후 1:18:05갱신합니다...게에에에엑..(기어옴)
-
93 서현주 (8110389E+5) 2019. 1. 14. 오후 1:19:56서현주는 갱신하고 갑니다'^'
-
94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후 1:21:56라히 어서오세요!!:3 는 왜 기어오세요....88(동공지진
글구 서현주 다녀오세요!! -
95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1:22:59서현주 다녀오세요!! 라히 괜...괜찬ㄶ으세요...?(동공지진
-
96 라히 ◆Xmu2QbMSR. (7656127E+5) 2019. 1. 14. 오후 1:25:11미세먼지가..너무..많습니다..여러분..나오지..마십쇼...
-
97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후 1:25:55이..인정합니다.....(흐으릿) 미세먼지가 미쳤어요 오늘은 방콕하는 걸루..
-
98 지우 - 시랑 (8056298E+5) 2019. 1. 14. 오후 1:26:10크림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투샷에 헤이즐넛 시럽을 두번 추가하고 간얼음으로 바꾼 커피숍 커피를 들고 그녀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사무실로 돌아와 한가롭게 휴게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떼울 참이였다.
그랬는데. 그녀는 산호색 눈을 깜빡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린 탓에 그녀의 표정은 온전히 드러났다. 쇼파 위에 왠 여우가 편안하게 자고 있는 걸 봤기 때문일 것이다.
"왠 여우?"
그녀는 발소리를 죽인 채 조심스럽게 쇼파를 차지하고 있는 여우가 흔들리지 않게 걸어가면서 쇼파 한쪽을 차지했다. 음, 여우. 여우? 히어로 사무실에? 빨대를 입에 물고 커피를 마시던 그녀가 염색 머리를 쓸어올리며 지긋하게 그 모습을 바라봤다.
"그러고보니."
13층에 올라갔을 때에도 여우를 봤었나? 그녀는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시선을 돌리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여우를 굳이 깨우지 않은 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뭘 하냐고 묻는다면 삼둥이 중 첫째와 문자로 욕을 주고 받고 있다고 하겠다. -
99 라히 ◆Xmu2QbMSR. (7656127E+5) 2019. 1. 14. 오후 1:27:25나왔다가 제꼴납니다..(파사삭)
이어올게요..★ -
10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28:49서현주 나중에 봐오! 아니 라히.......어서오시고 힘내셔라.....
-
101 도세주 (8093824E+5) 2019. 1. 14. 오후 1:29:32아안이8ㅁ8....(라히 토닥토닥
-
102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1:34:20편히 자고 있던 여우의 귀가 움찔거립니다. 뭔가 소리를 들었나 보네요? 아, 그런데도 일어나지는 않아요. 더 자고 싶다! 가 호기심을 이긴 건지, 아니면 잠결에 움직인 건지. 한쪽 귀만 움찔거리던 여우는 조금 더 몸을 마네요. 꼭 쌔까만 공처럼요.
"....뀨우우"
잠꼬대마냥 작게 운 여우가 갑자기 말고 있던 몸을 펴더니 벌떡 일어납니다. ???라는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다시금 축 늘어지며 눈을 감네요. 자신의 옆에서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있는데도 신경쓰지 않는 걸까요. 쇼파에 반쯤 걸친 채로 늘어져 있던 여우가 그대로 바닥으로 쭉 미끄러집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눈은 감고 있네요. 지금 자기 자세가 어떤지 알면 창피해 죽으려 할 텐데요 -
103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1:44:15그녀는 여우의 귀가 움찔거리는 것에 문자를 주고 받던 것을 멈추고 지긋하게 여우를 관찰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뻔뻔하고 당당한 그녀라도 자기 애완묘 외의 다른 동물을 만지는 거에는 조금 망설이게 된다라는 말일지도 모른다.
잠꼬대를 하는지 울어보이던 여우가 몸을 펴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소파에 축 늘어지는 모습에 그녀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던 표정을 심각하게 바꿨다. 웃음을 참는 것이다. 소파에 걸쳐져 있다가 바닥으로 미끄러진 여우의 모습에 그녀는 마스크를 끌어올려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을 참았다.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다가 그녀는 결국 여우의 몸을 마치 고양이를 들어올리듯 앞발을 한손으로 잡고 소파 위로 끌어 올려주려했다.
"여우가 갯과였나.. 그렇게 누워있으면 다쳐."
그녀는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104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1:59:15바닥에 얼굴을 박은 자세일 텐데도 나름대로 잘 자고 있던 여우는 누군가 자신의 앞발을 잡자 눈을 뜹니다. 그리고는 바로 자신의 앞발을 쳐다보네요. 정확히는, 앞발을 잡고 있는 손을요. 손을 따라 쭈욱 올라간 시선이 그녀를 향했고, 자신의 몸이 쇼파 위로 끌려올라가자 놀란 듯 바동거립니다.
"캐애앵!"
멍멍인지, 여운지. 어지간히 놀라긴 했나 보네요. 졸림과 당황함과 놀람이 섞인 금빛 눈이 그녀를 쳐다보았고, 여우의 입에서 경고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릉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해석한다면, 빨리 놓지 않으면 물어버리겠어! 라는 느낌일까요?
눈을 가늘게 뜨며 노려보는 것마냥 쳐다보던 여우는,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을 듣고는 크릉거리는 것을 멈추네요. 바동거리는 것도 멈췄고요. 약하게 낑 소리를 내던 여우는 쇼파 위에 몸이 올려지자 얌전히 앉아 그녀를 빤히 쳐다봅니다.
'그때 13층에서 본거같은데..'
아닌가? 고개를 갸웃이며 생각하던 여우는 에이 모르겠다. 라고 생각한 것인지 그녀에게서 시선을 돌리고는 앞발을 쏙 뺍니다. -
105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2:08:39그녀는 앞발을 잡자마자 자신을 바라보는 여우의 눈동자를 지긋하게 응시했고 바동거리는 것과 캐앵하는 소리에도 눈한번 깜빡이기는 커녕 눈을 가늘게 뜨고 여우가 으르릉거리는 것을 들으면서도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나른하게 중얼거렸다.
"응, 그래. 그래."
다치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그녀는 어르는건지 협박하는건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모를 말을 나른하게 중얼거렸고 여우가 끼잉하는 소리를 내고 소파에 얌전히 있는 것을 보며 빙긋, 여유롭게 오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녀는 메인쿤을 키우고 있었고 캐앵이라던가 으르릉소리에는 충분히 면역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덩치 큰 고양이 탈을 쓴 악동과 지내다보니 익숙해진 집사라는 말이다.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여우의 금빛 섞인 눈을 바라보던 그녀가 산호색 눈을 가만히 두고 썩 곱게 웃었다.
착하다.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앞발을 빼고 시선을 돌린 여우의 귀와 귀 사이를 손끝으로 살살 긁어준 그녀가 커피를 집어들고 한모금 더 마시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13층에서 본거 같은데. 아닌가?"
워낙에 상황이 상황이였어야지. 그녀는 빨대를 필터대신 체리색 립을 바른 입술로 우물거리다가 이내 이로 잘근잘근 물었다. -
106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2:15:58저어 잠시만요오!!!!
-
10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2:19:55천천히 주세요!
-
108 신우 - 빈센트 (188317E+56) 2019. 1. 14. 오후 2:39:13대면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스스럼없이 이름을 부르다니, 정말 친화력이 좋은 사람이다.
"아. 네... 상관 없어요."
그리고 신우는 쾌활함에 특히 약했다. 이러고 나 나중에 뒤통수 맞는 거 아니야? 대가 없는 친절함이 어딨겠어. 그보다 학교 다닐 때는 뭐 그런 이름이냐고, 은신할 수 있냐고 놀림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정말로 할 수 있어서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신우는 잠시 개인적인 감상에 빠져들었다가 퍼뜩 정신을 차렸다.
"...좋아하세요?"
심지어 이 사람, 아까 전부터 그럴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정의감이 투철하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도와준다는 점이 멋지다니, 다른 사람들도 남을 돕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보통 그게 멋져서 히어로를 업으로 삼지는 않잖아. 그쪽은 좋은 히어로가 될 거에요. 신우는 조금씩 소파 구석으로 쭈그러들었다.
/으아악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
109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3:16:45당장이라도 물어버릴 것마냥 크르릉거렸는데도,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을 느긋하게 응시하는 그녀를 본 여우의 꼬리가 조금씩 내려가네요. 뭐, 맹수라도 본 것 처럼 말이에요. 그래도 아예 꼬리를 말아버리지는 않았네요. 자존심. 뭐 그런 느낌일까요.
"......"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른하게 중얼거리는, 다치기 싫으면 얌전히 있으란 말에 여우의 꼬리가 쇼파의 표면을 쓰는 것처럼 천천히 흔들립니다. 조금 긴장한 건가요? 계속해서 흔들리던 꼬리는 그녀가 착하다, 라고 말하며 귀 사이를 살살 긁어줄 때쯤이야 멈췄네요.
"?"
13층에서 본 것 같은데. 하는 혼잣말을 들은 여우가 돌렸던 시선을 다시 올리며 고개를 갸웃입니다.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네요, 본건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그냥 모른척 일까요.
//은행...먼지마시면서...다녀왔....네요...으어엌 -
11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3:21:26앗 시랑주 고생하셨어요!!!!
뭐지...음..시랑이가 협객 물어뜯은 걸 봤다고 해도 되나요! -
111 시랑주 (6762088E+5) 2019. 1. 14. 오후 3:24:49네! 상관없습니다!
어우...먼지가 너무 많아서 안개가 낀줄 알았어요... -
112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3:32:55여우의 꼬리가 점차 내려가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그녀의 산호색 눈동자가 가늘어졌다.
가끔 애완묘인 크림도 저렇게 꼬리를 내..리지는 않고 팡하는 느낌으로 털뿜이 될때가 있던데. 왜 그런걸까. 그녀는 그런 생각을 하며 찌그러진 빨대를 잘근거리던 것을 놓고 목이 마른 탓에 커피를 쪽쪽 마시다가 그녀는 여우의 꼬리가 긴장으로 흔들리고 멈추는 것을 봤다.
"여우는 꼬리로 표현이 다 되는구나. 고양이도 그런데."
개도 그랬지. 그녀는 나른하게 중얼거리면서 다시 손을 뻗어 이번에는 여우의 등쪽을 천천히 손가락으로 긁어주듯이 쓰다듬어준다.
13층이라는 말에 반응하면서 시선을 맞추는 여우의 금빛 눈을 지긋하게 바라보던 그녀가 빙긋 웃었다.
"너, 협객 물었던 여우지?"
그제야 기억났다라기 보다는 딱히 신경을 안쓰고 있었다는 게 사실이였다. 놀랍게도 그녀는 주변 상황에 신경을 쓰는듯하면서도 다른 관심거리가 생기면 신경을 못쓰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였으니까. -
113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3:33:57미세먼지가 많은날은 그런 느낌이죠..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ㅜ
-
114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3:53:39"켕!"
고양이나 개 취급하지 말라는 것처럼. 날카롭게 짖은 여우의 꼬리가 쇼파를 조금 세게 탁 칩니다. 아, 털 흩날린다. 검은 털이 깃털마냥 공중으로 날아올랐다가 천천히 쇼파 위로 내려앉네요. 삐진 듯한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보던 여우는 자신의 등을 쓰다듬는 손길에 작게 뀨우우. 소리를 냅니다.
"............"
자신과 눈을 맞추던 상대가 빙긋 웃으며, 협객을 물었던 여우냐고 묻자 여우는 찔린 것처럼 행동을 멈추더니 홱 고개를 돌립니다. 쫑긋 솟아있던 귀까지 추욱 내려가는게, 나는 아무 말도 듣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
115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4:06:30여우가 꼬리로 소파를 치는 행동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털이 날리는 것에 눈을 깜빡였다. 그러니까 이건 뭐지? 그녀는 잠시 입가에 있는 흉터를 긁적이며 생각에 잠겨 있다가 삐졌나? 하는 생각을 했다.
"고양이나 개취급해서 삐진거야? 음. 일단 미안해. 그런데 어쩔수가 없어. 내가 고양이를 키우거든."
뀨우 소리에 그녀는 슬슬 등을 쓰다듬어주며 여우를 향해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달래준다기보다는 사실만 이야기하는 투로 느긋하게 말하다가 고개를 돌리는 여우를 지긋하게 바라봤다.
"맞구나? 협객 문 여우. 음, 꽤 볼만했는데 그 장면."
그녀는 고개를 돌리고 귀를 축 내린 여우의 귀를 만지작거리면서 쿡 하고 느긋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아무 말도 듣지 않겠다지만 이미 행동에서 다 드러나니 이걸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하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였다. -
116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4:34:30삐진 행동을 달래주기보다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태도에 여우는 눈을 깜빡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이라도 한 듯 쇼파를 내리쳤던 꼬리가 얌전해지네요. 계속해서 등을 쓰다듬는 손길에 아예 편하게 자세를 바꾸고는, 앞발을 모아 그 사이에 제 주둥이를 내려놓습니다.
";;;?"
자신이 협객을 문 장면이 꽤나 볼만했다는 말에, 여우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네요. 그게 왜? 라고 말하는 것마냥 꼬리 중의 하나가 물음표 모양을 그렸고, 귀가 만지작거려지자 살짝 표정을 찡그리면서 귀를 쫑긋거립니다.
"뀨!"
하지 말라는 듯이 잡힌 귀를 계속 움직이던 여우가 앞발을 올려 그녀의 팔을 꾹 누릅니다. 발톱은.. 나와있지 않네요. -
117 빈센트-신우 (9886764E+5) 2019. 1. 14. 오후 4:37:39상관 없댄다. 앞으로 신우 씨라고 불러야지. 벌써 통성명을 한 사람이 생겨서 기쁜 탓일까? 빈센트의 기분이 조금씩 고양되어가는 것 같았다. 앞으로 여기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다. 히어로 중에서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네. 제가 추리소설을 많이 좋아해서요."
좋아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청년은 당당하게 답하고는 슬쩍 책을 보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제가 읽었던 추리소설이 얼마나 많았던가? 어릴 때부터 추리소설만 죽어라 읽었던 탓인지 이젠 웬만한 추리소설은 다 줄거리를 외우고 있었다.
"신우 씨는 좋아하는 거 있으신가요?"
저처럼요. 청년이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선해보이는 미소였다. -
118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4:43:28작고 귀여운 여우, 라기보다는 붉은 여우만 TV에서 보아오던 그녀는 자신의 말에 긍정을 하는 것인지 여우가 꼬리를 얌전히 두는 것에 그녀는 오묘한 미소와 함께 느긋하게 소파 등받이에 등을 기댔다. 다리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꼬고. 워커를 신은 발을 까딱이면서 꼬리 중 하나가 물음표를 그리는 것에 그녀는 산호색 눈을 가늘게 뜨고 문신이 있는 팔을 천천히 문질렀다.
"우리 집 고양이도 너처럼 말이 잘통하면 좋을텐데. 여우야.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 아 그래 협객을 물었을 때 볼만했다는 건 아무래도 그런 사람이 다치는 걸 보는 건 좀 드물잖아. 드문 구경인거야. 드문 구경."
손바닥 뒤집듯이 짖궂은 기색이 드러나도록 그녀는 여전히 나른한 목소리였지만 쿡하고 느긋하게 웃곤 여우의 물음에 답하듯이 천천히 말한다. 마무리는 커피 빨대를 입에 대는 것이다.
"귀 만지는 건 하지마? 그런데 그렇다고 꼬리를 만질 수는 없잖아. 그렇지 않아?"
꼬리는 더 싫을텐데. 그녀는 느긋한 자세를 유지하고 자신의 팔을 꾹 누르는 여우의 모습에 빨대를 잘근거리며 눌린 팔을 빼내 발톱이 안나와 있는 앞발을 잡고 꾹꾹 누르며 조물거린다. 나른한 목소리는 여전했다. -
119 시랑 - 지우 (6762088E+5) 2019. 1. 14. 오후 5:07:23엎드린 상태로 시선만을 들어 그녀를 보던 여우는 사람이랑 대화하는것 같다는 말에 순간 찔린 듯한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그거야, 사람 맞으니까요.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협객의 손을 문 것만 봤고, 능력을 푼 모습은 못 봤나 보네요. 다행인 걸까요?
뭐, 그 장면을 보면서 드문 구경이라고 하며 짖궃게 웃는 걸 봐선, 봤는데도 모르는 척 해 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두어번 눈을 깜빡이던 여우는 슬쩍 시선을 내립니다.
꼬리를 만지는 것보단 귀 만지는게 나을 텐데. 라는 뉘앙스의 말에 여우는 귀를 쫑긋이는 것을 멈춥니다. 반박할 수가 없거든요. 꼬리나, 귀나 예민한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손에 잡혔을 때의 기분은 귀가 그나마 더 나으니까요.
"뀨우우우..."
귀가 놓아지긴 했는데 이번에는 앞발이네요. 여우는 불만인지, 아니면 체념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그녀를 쳐다봅니다. 조물거려지는 발바닥에 느낌이 이상한지, 귀 끝이 움찔거리네요. -
120 희야주 (7804176E+5) 2019. 1. 14. 오후 6:01:30허어어어어 춥다.... 희야주 갱신해요!
어제 셀피 만들다가 기절잠... 시롸야.....(울컥 -
12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6:07:29헙.....0ㅁ0 시랑주 죄송합니다!!!잤...잤어요....!!!!!0ㅁ0 답레 저녁 먹고 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 희야주 어서오시구.....갱신하고가요!
-
122 서현주 (8110389E+5) 2019. 1. 14. 오후 6:12:47서현주 갱신입니다'^' 퇴근 신나요'^'
그래서 일상을 구할거시애오'^'(뜬금포) -
123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6:26:13다들 어서오세요!! 지우주는 맛저녁하세오!
-
124 타나토스 - 시랑 (5649651E+5) 2019. 1. 14. 오후 6:52:42헨은 어지간히 피곤한지 머리를 박자마자 잠들었지요. 타나토스는 꼬리가 휙휙 흔들리는 모습에 히죽 웃었습니다. 참 좋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예의도 바르고, 재미도 있고..
"?"
개껌도 먹고. 타나토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개껌..개껌이라. 취향이 참 독특한 친구네요. 아니, 취향은 존중해줘야 한댔습니다.
"으흠..그렇군요?"
예를 들면 마에스트로가 애지중지 하는 햄미나..햄미..햄미 먹이.. 타나토스는 눈을 곱게 휘어 웃으면서 햄스터 먹이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제가 살게요. 그것보다 개껌 맛은 어떤가요??"
이런 호구같은 카피바라 같으니!! 초면에요???
// 으갸ㅏㅏㅏ아악ㅇ악악 일..일 끝났다애오.. -
125 지우 - 시랑 (7115146E+5) 2019. 1. 14. 오후 6:53:38그녀는 여우가 사람이 되는 모습은 제대로 못봤다고 할 수 있었는데 워낙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당시에는 담배에 대한 욕구가 심하게 들어서 신경을 쓰지 못했다라는 게 정답일 것이다. 그녀는 커피를 마시면서 빨대에 묻은 립을 닦아내고 여우가 협객의 손을 물던 모습을 떠올렸다가 그 뒤에 있던 일을 떠올리곤 미간을 미미하게 찡그렸다가 편다.
여우의 앞발을 고양이의 젤리를 만지는 것처럼 조물거리던 그녀는 소리를 내는 여우를 바라보다가 조물거리던 행동을 멈췄는데 아무래도 처음 듣는 여우의 울음소리가 신기하게 느껴져서 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면 음, 담배 생각을 하다보니 담배를 피고 싶었던가.
"뭐 사람이여도 상관은 없지만. 이건 고양이랑 똑같네. 앞발 만지는거 싫어하는 건. 음 혹시 자려는 거 내가 자꾸 깨운건 아니겠지?"
흘끗 시간을 잠시 보고 그녀는 비어버린 잔을 쓰레기통에 넣은 뒤 여우의 앞발에서 손을 떼고 기지개를 폈다. 점심시간 땡땡이도 좋지만 일은 해야지. 그녀는 나른한 어조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여우의 귀와 귀 사이를 쓰다듬어준다.
"방해해서 미안해. 여우야."
//슬슬 막레할까요?? -
126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6:55:26(성격 종잡기 힘듬) 라히 서현주 어서와요. 저녁 먹고 왔어요
-
127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7:16:38밥!!먹고와따!!!!!!!
-
12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7:17:48시랑주 어솨요~!
-
129 시랑 - 지우 (1035096E+5) 2019. 1. 14. 오후 7:24:20계속 조물조물당하는것도 별론데, 그냥 능력을 풀어버릴까 고민하던 여우는 혹시 모르니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자신이 협객의 손을 문 뒤에 일어났던 일에 신경이 쏠려 미처 보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이 편이 더 낫고요.
뀨우우 소리를 들은 상대가 앞발을 주물거리는 것을 멈추자, 여우는 빠르게 앞발을 쏙 빼더니 고양이가 식빵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몸 안쪽으로 앞발을 접어넣고는 꼬리만을 살랑거립니다.
"뀨우..? 컹!"
자려는 걸 깨운건 아니냐는 말에, 여우는 짧게 짖으며 고개를 절레 젓습니다.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어차피 잠은 나중에 또 자면 되니까요.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눈을 지그시 감으며 부빗거리다가, 기지개를 펴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따라서 몸을 쭉 펴고 길게 기지개를 폅니다. 조물당하던 앞발을 두어번 핥짝이고, 여우는 쇼파 위에서 휙 뛰어내린 뒤 휴게실 밖으로 향합니다.점심시간 끝나가요. 여우도 일은 해야죠, 그쵸?
//막레! -
130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7:24:56계란말이 속의 청양고추를 씹기 전까지만 해도 내 저녁은 완벽했었다 킄ㅋ킄..... 수고하셨습니당 지우주!
-
13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7:25:17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시랑주! 아이고 시랑이...아이고......귀여워....(눈물줄줄)
-
13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7:31:10청양고추.....0ㅁ0....(동공지진)
-
133 냉동 마리아주 (763713E+52) 2019. 1. 14. 오후 7:34:11여러분 대한민국의 사계절이 뭐게요?
황사 폭염 태풍 한파입니다... -
134 시랑 - 타나토스 (1035096E+5) 2019. 1. 14. 오후 7:34:30"???"
자신의 말에 타나토스가 고개를 갸웃이자, 여우의 고개도 갸웃거립니다. 마치 이게 뭐?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네요. 등 뒤에서 살랑이던 꼬리가 물음표 모양을 취한 것은 덤이고요.
"앗.. 감사합니다!"
그것도 잠시. 사준다는 말에 금방 빵긋 웃은 여우는 개껌 맛을 물어보는 말에 네? 라고 반문하더니, 고민하며 개껌 포장에 적혀있는 성분분석표를 확인합니다. 네, 소고기 맛이라고 적혀 있네요.
"소고기 맛..이라는데... 소고기 맛이 나진 않던데.."
개들한테는 소고기 맛이 느껴지나? 중얼거리던 여우는 어차피 식감(?)이 중요한 거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
135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7:35:06마리아주 어서오세요!! 어...어...냉동 마리아주...?
>>132 콜라를 들이켜서 괜찮습니다 하핳! -
136 마리아주 (763713E+52) 2019. 1. 14. 오후 7:36:16안녕하세요 시랑주!
-
137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7:38:15안녕하세요!!! 조은저녁이에오!!!!!
-
13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7:49:26사계절.....(말잇못)
마리아주 어서와요!
안이 그리고 시랑주 콜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9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7:55:55갱신~!
-
14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7:57:05리버튼주 어솨용~!
-
141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01:58지우주 안뇽~
갑작스럽지만 일상을 구한당! -
14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02:47저는 리버튼과 돌렸으니 다른 분께 토스하겠습니다!:×
-
143 마리아주 (763713E+52) 2019. 1. 14. 오후 8:03:00지우주 리버튼주 어서와요!
-
144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8:03:33으음.. 궁금한게 생겼다
일상할때 어.. 시체 발견! 이런 일상도 되나? 세계관에서 돌아다니다 시체를 발견할 확률은 얼마나 돼?
그리고 시체같은거......설마 히어로가 치우나..? -
145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05:39마리아주 안뇽!!
-
146 시랑주 (1035096E+5) 2019. 1. 14. 오후 8:07:51어서와요 리버튼주!!
-
14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12:22아니 시체 발견.......0ㅁ0 (띠용)
히어로가 치운다니......(2차 띠용) -
148 빈센트주 (9886764E+5) 2019. 1. 14. 오후 8:17:19갱신함니댜
-
149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17:44빈센트주 어서와용~!
-
150 빈센트주 (9886764E+5) 2019. 1. 14. 오후 8:18:22지우주 안녕하세용!
-
151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21:08안녕안녕이에요!!!!!!
-
152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29:44시랑주 안녕~! 빈센트주 어서와!
근데 시체 발견 ㄷㄷ...! -
153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39:54갱신합니다'^'
지옥의 텀이 있겠지만 일상 구해요'^'/ -
154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41:03서현주 어서오시구 위에서 리버튼주가 일상 구하셨는데 있으시려나.....
-
155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41:26>>153
일상~~~!(두둥) -
156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42:40>>155 돌릴까요!+^+
-
157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45:50>>156
응응 돌리장! 선레는 누가할까? -
15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8:46:41일상!!!!!(팝콘 끌어와서 구경)
-
159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48:14>>157
그것은 언제나 공정한 주사위의 신의 가호 아래에서...!!
.dice 1 2. = 1
1. 말 많은 히어로(월급루팡)'^'
2. 리버튼쟝!'^' -
160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48:31저네요! 원하시는 선레 있으신가요'^'?
-
161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48:53않이... 선레래... 상황... 상황... ;'^';
-
162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49:51ㅋㅋㅋㅋㅋㅋ 음 딱히 없어!
-
163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8:59:10그러면 평범하게 월급루팡 하는 상황으로 써오겠습니다! '^'
-
164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8:59:48오케이~!
-
165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06:24(팝콘 냠냠)
-
166 서현 - 오늘도 정의로운 월급루팡이 되게 해주세요 (7186585E+5) 2019. 1. 14. 오후 9:10:00월급루팡, 너는 이 단어를 정말로 좋아했다. 너를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했고 동시에ㅡ 너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단어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런 거지ㅡ 창 하나 띄워놓고 이렇게 담배를 피우는 시간이 좋은거야"
컴퓨터에서는 쓰다 만 기사의 커서가 깜빡이고 있었고 네 손에는 아직 불도 붙여지지 않은 1mg의 얇은 담배 개피가 들려 있었다. 혼자 있을 때는 조용히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핸드폰 화면에서는 모바일로 감상 중이던 동양화 게임이 그대로 멈춰 있었고, 네 입은 여전히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너는 말이 너무 많았다.
스스로도 그걸 인정하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이대로 그냥 퇴근하면 정말로 좋을텐데!"
월급루팡의 표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너는 오늘 안에 올릴 기사를ㅡ안 쓰면 퇴근이 불가하겠지?ㅡ 가만히 바라 볼 뿐이었다. 저 기사를 다 쓰면 퇴근이다. 그런데 쓰기는 귀찮다. 하이퍼 리얼리즘이나 다름 없는 귀차니즘이었다. -
167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11:18정의로운 월급루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8 희야 - 시랑 (9724507E+5) 2019. 1. 14. 오후 9:12:41회사직원이라는 그의 대답에, 희야가 나직히 한숨을 내쉬었다. 하기야 이 시간에 이 회사에 당당히 남아있을 수 있는 게 이 회사 직원이 아니고 누구겠던가. 희야의 눈동자가 천천히 여우의 몸을 쓸었다. 그렇다면 저와 같은 히어로라는 소리인데. 희야는 불쌍한 척 꼬리를 살랑이는 여우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건조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 언제까지 그러고 계실 생각입니까? "
담요, 엉켰잖아요? 짤막히 덧붙인 말은 어쩌면 불필요한 한 마디였을지도 모르겠다. 희야는 제 뒷목을 한 번 쓸어내리고는 다시금 그 여우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래, 어찌 생겼나 봅시다. 하는 마음이었을까. 것보단 정말 사직서를 내야할까ㅡ 라는 고민이 큰 거 같았다만.
" 히어로시죠? 그쪽. "
희야가 눈꺼풀을 느릿히 흐리며 입을 열었다. 아, 히어로는 어떻게 퇴직하더라. 죽어야 퇴직인가? 작은 중얼임과 함께 그녀의 눈동자가 사뭇 진지해진 순간이었다. -
169 희야주 (9724507E+5) 2019. 1. 14. 오후 9:12:53으아아 드디어 집이다...!! (녹음
-
17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13:29희야주 어서와용~!
-
171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9:18:05서현이는 정의로운 월루가 꿈입니다'^'
희야주 어서오세요'^'
저는 씻고 올게요'^')/ -
17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18:47서현주 다녀오세요~!
-
173 리버튼-서현 (0266239E+5) 2019. 1. 14. 오후 9:21:01요전번에 일은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일 천지였다.
옛부터 동경했던 영웅들은 자신이 생각했던거보다 뭔가 더 자유롭고 욕도 잘하고 뭔가 붕뜬 분위기였으며 그 유명한 브레이커즈의 빌런인 게 볼그는 러브코메디물의 주인공 같은 인물이었다.
끝끝내는 다같이 케이크까지 먹으면서 화기애애하게 끝나니 자신이 생각하는 히어로란게 이런 것인가 진지한 생각이 들었다.
뭐, 히어로 일은 히어로 일 나름대로 시간 날 때 다시 생각하면되고 지금은 일하는 도중이었다.
그는 일하는 것에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았다. 옛날부터 기자 일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으니 성실하게 임하는 것도 그에게 있어서 그다지 신비로운 일은 아니었다.
헌데, 계속 신경이 쓰이는 이 소리는 무엇일까? 아니, 신문회사니깐 시끄러운 것은 당연한거였지만 약간 거슬리는 소리였다. 리버튼의 감은 좀 잘 맞는 편이었다.
"..."
딱히 거슬려서 짜증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냥 순수한 호기심의 문제였다. 그는 의자를 뒤로 빼면서 자리에 일어난 뒤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니나 다를까 딱히 전화도 받지 않는데 입이 쉴새없이 움직이는 자가 보였다.
어찌나 쉴새가 없는지 저러다가 혀가 전부 말라버려서 굳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근데 저 얼굴 어디서 봤는데...
그는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쉴새없이 말하는 남자의 옆에까지 다가서게 되었다. 그는 말을 별로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심심하면 아는 사람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이었다.
마침 그는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었고 모니터에 있는 마우스 커서는 외로이 방치되고 있었다. 한 쪽 손에는 얉은 담배가 들려져 있었고 입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었다.
리버튼은 그 남자의 얼굴 옆에 빼꼼 하면서 그의 모니터에서 방치된 마우스커서를 불쌍히 바라보았다.
그다지 표정에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대로라면 퇴근하는게 아니고 짤리는게 아닐까 싶은데..."
리버튼은 심드렁히 말하였다. -
174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9:22:11다녀오게 정의로운 월급루팡씨~!
-
175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9:22:38희야주도 어서와~! 올 하루도 수고했어 수고했어~(부채질)
-
176 희야주 (9724507E+5) 2019. 1. 14. 오후 9:26:46서현주 다녀오세요! 모두 반가워요!!
-
177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9:30:58갱신갱신!
-
17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33:05테오주 어서와용~!
-
179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9:34:08안녕하세요!
-
180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9:35:26테오주 어서와~!
-
181 희야주 (9724507E+5) 2019. 1. 14. 오후 9:36:25테오주 어서오세요!
-
182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9:36:30모두 안녕하세요~
-
183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9:50:02(일상 구할까...)
-
184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9:54:57난 이미 빈센트주와 하는 중이라~ 테오랑도 일상돌리고 싶은데~!
-
185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9:58:22테오랑도 일상을 돌려서......ㅠㅠㅠㅜㅠㅠㅠㅠㅠ
-
186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10:07:56그럼 나중을 기약하죠! 다음에 돌려요!
-
187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17:53;^;(날려버린 서현주의 잔해)
-
18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19:30앗....서현주...ㅠㅠㅠㅠㅠㅠ (부둥부둥)
-
189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0:19:56>>187
조각을 맞춰야겠다! 내 일상이 이렇게 끝날리가 없어!!(허겁지겁) -
190 떠들떠들떠들 서현 - 내가 미안해 리버튼..(흐릿)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29:14“어라ㅡ? 나와 같이 일하는 히어로네!”
너는 리버튼의 말에 헤실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리곤 보던 화면을 그대로 꺼버렸다.
“너무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ㅡ 일할 때 한 번씩은 가볍게 볼 수 있는 화면이 있는 게 좋잖아? 작은 패 안에서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이라! 하! 이 모든 것도 나와 당신만 있으니까 할 수 있는 행동들이야. 물론, 나도 누군가와 같이 이 야근을 같이 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지만 말이지. 오, 괜찮아!”
너는 쉴 새 없이 쏟아내듯 말하다가, 무언가 새로운 사실을 말하려는 것처럼 손을 가볍게 허공에 흔들었다. 방금 전까지, 아무것도 없던 손에 두 개의 커피캔이 들렸다.
“아무리 나라도 같이 일하는 사람과 함께 마실 음료 한 캔 정도는 늘 상비해두는 법이니까.”
고개를 살짝 모로 까딱이던 너는 커피캔 중 하나를 리버튼에게로 건넸다. 그리곤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다시 곽 안에 집어넣었다. 커피를 마실 테니, 담배를 피우지 않으려고 하는 건지도 몰랐다.
“잘린다면, 문 옆에 서서 도망쳤다가 다시 나타나는 방법도 있지! 그렇지만, 정말로 일을 해야하니까 해야지. 아마도 오늘 밤이 모두 가기 전에는 말이야!”
도중에 튀지만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
191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31:55제가 굴리지만 현이는 정말 말이 많네요 '^'
서현: 훗(???? -
192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32:41서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지가 확 박히네요"* 멋져......!!!!
-
193 괜찮아괜찮아 리버튼-일해라 서현 (0266239E+5) 2019. 1. 14. 오후 10:37:27"만나서 반가워."
자기를 바로 알아봐주는 남자의 말에 리버튼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해주었다.
리버튼이 보던 모니터 화면은 바로 홱 하고 까만 화면을 남긴채 꺼져버렸다. 무슨 기사를 작성하는 중인가 궁금하였는데.
"집 가면 할게 없거든."
리버튼은 뒷 목을 긁적이면서 대답해주었다.
단답이라 적당히 대답한거처럼 보이지만 이건 진심이었다. 집에서 할게 없어지면 리버튼은 그야말로 식물이 된거마냥 멍하니 하루를 보내게 되버리니 말이다.
필요한 성분은 물이 아닌 담배다.
또한 리버튼은 남자에 대하여 정말 엄청나게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자신이야 뭐 일하는 것을 즐기니까 그렇다쳐도 이런 곳에서 이 시간까지 활발한 사람은 솔직히 처음봤다.
하여튼, 남자는 커피 캔을 두개를 꺼내 한개를 건내주었다.
사양하지 않고 캔의 뚜껑을 열어젖히면서 한 모슴 마셨다.
"아마도라니. 낙천적이구나..."
음, 역시나 신기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
194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10:37:50서현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5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38:57서현이는 어느 상황에서도 말이 많답니다!'^'
화나면 좀 조용해질지도 모르죠'^'! -
196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41:58서현이 귀여워요!!!!!!XD
-
197 타나토스 - 시랑 (8952699E+5) 2019. 1. 14. 오후 10:43:18역시 요즘 아이들이란 독특하고도 귀여워요. 타나토스는 꼬리를 잠시 바라보다 빵긋 웃는 모양새에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햄미의 먹이도 살 겸, 간식 먹는 비용도 줄일 겸. 시랑의 개껌을 사주는 일은 여러모로 그녀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지요?
"고맙긴요."
고마워 해야 할 사람은 오히려 이쪽이던가요, 타나토스? 덕분에 또 남은 돈으로 간식을 사갔다가 좀비처럼 비척거리며 다가오는 네크로맨서나 그게 모야~? 라며 다가오는 게 볼그에게 뺏길 일을 아예 차단했으니.
"으흠, 소고기 같지 않은 소고기 맛이라. 헨, 계산 부탁해요."
"....11200."
"보지도 않고?"
"햄스터 먹이랑 소고기 개껌이잖아."
"하여튼간에, 여기 돈 두고갈게요."
"응. 잘가... 나가면 점장 형한테 전화 해서 문 닫을거야. 그니까 두 번 오지는 말고.."
타나토스는 정확히 동전까지 냈던가요? 헨은 작은 손을 흔들어보이곤 고개를 슬쩍 들어보이다 다시금 머리를 박고 잠에 빠졌습니다. 타나토스는 시랑을 보며 후후 웃었지요.
"그러고보니, 여우 친구는 이름이 무엇인가요? 친해지고 싶네요!"
네가 안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
198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10:43:48헉 수다쟁이라니 귀엽다... 뭔가 참새같아요!
-
199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46:05되게 뻘한데 펫숍의 헨씨 귀엽구...타나토스씨 친해지고 싶고.......라히 어서와용~!
-
200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10:47:04어서오세요 라히~~~!!
-
201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0:47:29>>195
화도 내는구나!!
라히 어서왕~! -
202 타나토스 - 시랑 (8952699E+5) 2019. 1. 14. 오후 10:51:08안녕하세요!!!
그래서 금토일 이벤트는 퀘스트입니다!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better를 제외하고 여러 지역에 가서 지역의 npc와 호감도를 쌓고 정보나 보상, 레이드를(??) 얻는 일이랍니다! :> -
203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51:53안이 레이드가 보이는데요.........(흐릿)
퀘스트로군요!!!!!!(메모) -
204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0:52:31와 퀘스트 퀘스트!(방방방)
-
205 서현 - 리버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56:26“같은 동료는 언제나 반가운 거야!”
사람이기 때문에 반가운 게 아니고?
너는 킬킬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그리곤, 집 가면 할 것이 없다는 리버튼의 말에 흐응ㅡ 이라는, 소리를 내었다.
“할 것이 없다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데! 나도 퇴근하면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 물론! 어디론가 나가기도 하지만 그것은 제쳐두는 게 좋지. 요는, 집에 가만히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거야!”
속사포로 쏟아내듯 말하던 너는 한 쪽 입 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었다. 그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서 동료가 앞에 있는 것이 기쁜 나머지, 기쁨을 억누르기 위해 짓는 표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낙천적이라, 그것이 내 장점이기도 하지.”
낙천적이라는 리버튼의 말에 너는 눈을 살짝 찡그리듯 웃으며 답했다. 그것은 네 장점이었던가. 아, 장점은 맞았다. 물론, 그 입이 다물어지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말이다.
“때로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될 때도 있지만 말이야. 신께서 보우하시시라ㅡ 오, 그냥 오늘 기사 펑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아니요, 절대로 아닌데요.
//캡틴 어서와요!! -
206 라히 ◆Xmu2QbMSR. (8952699E+5) 2019. 1. 14. 오후 10:58:14여담이지만 오늘 넘 추운것 같습니다..
-
207 서현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0:58:49와 퀘스트!'^'
-
20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0:58:53춥고 춥고....미세먼지 폭풍이였죠.... (흐릿)
-
209 테오 ◆G9RRxzo95M (2311887E+5) 2019. 1. 14. 오후 11:01:39퀘스트퀘스트~%~!!!!
-
210 리버튼-서현 (0266239E+5) 2019. 1. 14. 오후 11:06:37"나도 같은 일을 하는 동료는 언제나 반가워."
서 현의 말에 리버튼은 커피를 홀짝이며 대답해주었다.
진심이었다. 표정에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뭐, 아직 너와 그다지 친한 것은 아니었지만 너는 편하게 일하고 편하게 돈을 번 다음에 이것저것 노는게 좋은 사람인거처럼 보이니까 말이다. 집에 쉬는게 좋다고 여길만은 하겠네."
여전히 커피를 홀짝인 다음에 대답하였다.
본인의 경우에는 일하는 것 외에는 할게 없어지 오히려 무기력해져서 그런 감각이 싫어지는 것에 반해 서 현은 필시 가만히 쉬면서 에너지를 회복하거나 혹은 그와 동시에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처럼 보였다.
"낙천적인 성격이 장점인 경우가 더 많지. 남들은 생각이 짧네 너무 진지하지 않네라고 말하지만서도 나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생각이 깊지 않고 가볍게 인생을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뭐...내가 그런 인간은 아니다만."
지금이라도 낙천적인 성격이 되고 싶구만...이라고 마치 늙은이라도 된 어투로 말하였다.
기사를 펑크내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냐며 장난스레 말하는 그에 말에 리버튼은 커피를 홀짝이다가 주변에 있는 종이를 돌돌 만 다음에 마치 일본식 만담인 츳코미 마냥 그의 어깨에 돌돌만 종이를 툭하고 쳤다.
"아니, 그럴리가 없잖여. 그런건 신님도 안 도와주신다고." -
211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1:07:26춥긴 또 엄청 추운데 미세먼지가 훨훨 날아다니는 무서운 시기지...으으 미세먼지 싫어~
-
212 빈센트주 (9886764E+5) 2019. 1. 14. 오후 11:16:25(꼬물꼬물
-
213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1:20:38빈센트주 어서와~!
-
214 서현 - 리버튼 (7186585E+5) 2019. 1. 14. 오후 11:25:20“때로는 침묵이 좋을 때가 있지만, 나는 정말로 말이 많아. 이 놈의 입이 도통 멈추지 않아서 나도 때로는 고민이야. 또 삼천포로 빠지려고 하네!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편하게 일하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원하는 것을 하는 건 나쁘지 않잖아? 우리는 사람을 구하는 히어로야! 그러니까 이 정도 일탈 정도는 괜찮은 거라구?”
궤변을 늘여놓는다. 이 말들 모든 것이 헛소리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아무래도 좋을 소리를 너는 계속 늘어놓는 것이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나 해 보는 것만으로도 낙천적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사람을 구하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말이야. 그 모습 전체가 정말 사랑스러운 법이거든! 낙천적이 되는 법은 어렵지 않아! 나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진중한 히어로도 좋잖아?”
넌 어떻게 낙천적이 되었더라. 너는 생각하는가 싶다가도 이내, 그만 둔 것 같았다. 그리곤 픽 웃으면서 살짝 맞은 어깨를 가볍게 매만졌다.
“그렇다면ㅡ 튀는 것이 제일 좋을지도 모르지! ... 혼자 튀는 것보다 둘이 같이 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잖아?”
뭘 위험한 말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안에 기사를 완성하긴 할 거야. .... 언젠가는!”
오늘 언젠가는 완성하긴 하겠다는 소리였다. 그래, 월루도 할 때는 해야지..
//으어어억 허리에서 비명이..;^; 내일 답레 잇도록 하겠습니다;^; -
215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1:26:14서현주 푹 쉬어요
빈센트주 어서와용~~! -
216 빈센트주 (9886764E+5) 2019. 1. 14. 오후 11:30:13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리고 서현주는 푹 쉬세용. -
217 리버튼-서현 (0266239E+5) 2019. 1. 14. 오후 11:37:02"사람을 구하는 히어로가 일탈하는게 이상한게 아니고?"
리버튼은 대략 10mm정도 입가를 올리면서 사람의 눈으로는 쉽게 확인 할 수 없는 수준의 미소를 지으면서 장난스레 그의 말에 반박하였다.
그러는 한편으로는 신기하지만 재밌는 남자라고 생각하였다.
나름대로 대화하는데 재미가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 생각하다니 이상적인 히어로구만."
리버튼은 초점 없는 눈으로 말하였다.
그의 경우에는 사람들을 구한다라기 보다는...아니 뭐 굳이 이 부분을 대답하여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 필요는 없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조용히 넣어둬야만 한다.
"...아니 거기서 나까지 땡땡이치게 만들지마."
리버튼은 황당해하는 듯. 서현의 말에 반박하였다.
사고방식이 독특하구만.
"그런가? 네 말대로 집에서 푹 쉬는게 최고라면 빨리 끝내서 쉬는게 좋지 않겠어?"
리버튼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하였다.
다 마신 캔 커피를 쓰레기통에 휙 하고 던지고는 리버튼은 서 현과 그의 모니터를 번갈아보며 말하였다.
"차라리 여기서 네가 일을 다 할 때까지 감시를 해볼까?"
그는 집에 가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것은 신경쓰지 않았다.
설령 밤은 샌다고 해도 말이다.
///아이고! 허리가 아프면 힘들지! 푹 쉬엉! -
218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1:37:27리버튼....감시라니 0ㅁ0....히익;;;;
-
219 리버튼주 (0266239E+5) 2019. 1. 14. 오후 11:40:54>>218
집에 가도 할 일이 없으니 감시하는 것이다!
리버튼: ...거기는 다른 문장이 좋지 않을까?
같은 이상한 훈수까지!(?) -
220 지우주 (7115146E+5) 2019. 1. 14. 오후 11:41:32아니 리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 무섭다......0ㅁ0
-
221 라히 ◆Xmu2QbMSR. (8952699E+5) 2019. 1. 14. 오후 11:58:43ㄱㅅ!!!!
크크큭 떡밥을 풀자!! -
22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04:39떡밥이라는 말을 듣고!!!!!(깨창창)
-
223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05:55갸아악 셀피... 도대체 어떻게 이미지를 따는거지....(컴맹(쥬금
다시 희야주예요! -
224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12:06:33라히랑 희야주 어서와요! 셀피 어렵죠... 그래서 전 셀피를 안만듭니다!(당당
-
225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07:06이미지..저는 알캡쳐를 이용해서 따고 있습니다!! :>
크롬으로
http://selfy.sukimakaze.com/kigae/top2.html
를 접속해서요! :>!!! -
226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08:27>>224 반가워요!! ㅋㅋㅋㅋㅋ아니....!! 그런 꿀팁이....! (아니다
>>225 헉... (알캡쳐를 다운 받으러 간다) 감사해요 라히!!!! -
22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09:17희야주 어서오시구 빈센트주도 어서오시구 저랑 동지!!!!(하파시도)
-
228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2:09:22나도 셀피는 만들기 어렵더라구~
-
229 이름 없음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10:34죄송합니다... 시트스레 아직 열렸나요...?
-
23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10:35셀피는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포기하는 겁니다(진지)
-
231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11:55>>229 열려있습니다!!!!
-
232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13:47떡밥! 누구를 풀까요!!
.dice 1 13. = 1 -
233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14:04와 미친 딱 1을 주시네
-
234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2:14:37자다가...왔어요.......
-
235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15:18아이고 시랑주 졸리시면 더 푹 주무시라..!! 888 (뽀다다담
-
236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17:12나자엘은 게 볼그를 두려워하며 경외하였습니다.
게 볼그의 눈이 누군가와 아주 닮았거든요. -
23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17:20시랑주 졸리시면 줌셔라ㅠㅠㅠㅠㅠ
1은 과연 누구인가.....(기대만땅) -
23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18:58(떡밥 줏어먹기)
-
239 이름 없음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24:24시트스레 확인해 주시겠어요...?
-
240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27:59ㅎㅎㅎ헉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이제봤네요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
241 내 한몸 죽어도 일상은 다 잇고 죽으리라 -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2:31:16시랑-희야
자신을 천천히 쓸듯이 쳐다보는 눈길에, 여우는 시선을 제 앞발 끝으로 고정합니다. 창피함과 부끄러움 및 기타등등 여러 감정이 섞여서 눈을 못 마주치나봐요?
"아....."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냔 말을 듣고는 그제서야 엉킨 담요에서 제 몸을 빼냅니다. 그냥 변신을 풀면 빠를 것 같은데, 끼잉 소리를 내며 담요를 꼬리로 정리하던 그는 자신을 쳐다보는 상대의 시선과, 그녀의 입에서 나온 소리에 애처롭게 끼이잉 소리를 내네요.
"그...그러지 마세요...."
내가 잘못했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잇는 여우의 꼬리와 귀가 추우욱 처집니다. 나름 반성하는 태돈가 보네요
//
시랑 - 타나토스
개껌의 계산이 끝날 때까지도 여우의 꼬리는 기쁜 걸 표시라도 하듯이 계속해서 살랑거립니다. 뭘 샀는지 보지도 않고 가격을 대답하는 헨과, 타나토스의 대화를 듣는 여우의 귀가 쫑긋입니다. 어라, 저 작은 소년이 점장님이 아니였나봐요. 아르바이트생? 같은 느낌인 걸까요.
아무렴 어때요. 어차피 여기서 볼일은 끝났으니까요. 동전까지 정확하게 내는 타나토스를 쳐다보던 여우는 그녀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입니다.
"시랑이요"
친해지고 싶다는 말에 오늘 처음 만났는데? 라는 생각을 하던 여우지만, 어쨌건 자신한테 개껌을 사줬으니까- 라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굳이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습니다.
"누나...? 는 이름이 뭐에요?"
누나라고 불러도 되나? 순간 망설인 여우였지만 이미 말은 입 밖을 떠났으니까요. -
24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32:16리갱!
-
24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32:34아아니 시랑주가!!!!!!ㅠㅠㅠㅠㅠㅠㅠ 시랑주 그거 아닙니다!!!!!!!
-
244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32:51시랑주 어서오세요! 드디어 위키에 셀피를 올렸습니다!! (근데 제대로 됐는지 안됐는지도 모름
-
245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2:35:17뭐좀먹고오ㆍㄴ게요 배고파..
-
24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36:11테오주 어서오시구 시랑주 맛야(맛있는 야식) 하세요!
희야주는 수고하셨습니다!!!! 본스레에도 올려주시죠....!!!(?) -
24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38:26신입분이 오신다!!!!!!!!(야광봉 준비)
-
248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40:11
-
24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40:29시닙시닙!!! (야광봉
-
250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41:26안녕하세요. :)
-
25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42:13헐 희야 예쁘다!!!!!!!!!!(야광봉 웨이브)
-
25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43:30시란주 어서오세요!!!으아악 신입분!!!!!! 다이스 운이 따르시는 분!!!!
문신녀/흡연자/인성쓰레기/종잡을 수 없는 성격 알파 = 지우를 굴리는 지우주입니다! 반가워요!!!!!!(붕붕) -
253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45:47지우주 안녕하세요! :)
-
254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47:11시란주 어서오세요!! 희야주예요!! (붕방
-
255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47:15야호! 위키 다 했다! 이제 이명만 지으면...!!!!!!
안녕하세요 시란주! 저는 이 스레의 마약인간(비유x) 테오도르의 오너 테오주입니다! -
256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47:34>>251 안이 지우가 훨씬 더 옙브자나요...!!!!! (야광봉 팝핀
-
257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47:53>>255 수고하셨어요!! 구경가야지!
-
258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48:02헉 희야 예쁘다...!!!!! 아름다우십니다 희야님...!(넙죽
-
259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48:53여러분들의 시트는 제 시트를 쓰면서 이미 정독 했답니다. :)
테오주 안녕하세요!! -
26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49:44테오 이명 지었다!(자문자답
>>257
감사합니다 희야주! -
26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53:00시트쓰시면서 정독을......!?? 그많은 인원을요!? 시란주 대단하셔....0ㅁ0
>>256 지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지우가요???? 아니.....스스로가 예쁘다고는 하는데 저는 인정 못하는 사항입니다(야광봉 파도타기) -
262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2:55:15신입인 시란주 안녕! 반가웡~!!
테오주 이명은 백일몽이양?! 어, 엄청 멋있당...리, 리버튼은 어떻게하지...
희야는 엄청 예쁘당~! 퇴폐미? 같은게 느껴지기도 하구! -
263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55:21>>257 못보고 지나쳤네요... 희야주도 안녕하세요!
>>261 천천히 여유있게 읽었답니다! 예쁜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
26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55:33?? 왓더???? 게 볼그!?!!!!!!!!!!(동공쌈바
-
265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56:13리버튼주도 안녕하세요!! :)
-
266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57:27일단 다갓님, 타나토스가 본명을 말할까요?
.dice 1 2. = 2
1. 당근빳따
2. ㄴㄴ -
26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57:39오 테오 이명 백일몽....멋져.......(야광봉 붕붕)
-
268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57:53그리고 신입분 어소시고 다들 어소시구!!!!!!
희야야!!!!!! (야광봉)(휘황찬란) -
26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58:21>>261
헐 무슨 말씀이신지... 지우 최강 미인 아닙니까... 세상에 체리색 머리에 산호색 눈이라뇨 이런 조합은 듣도보도 못했다고요 정말 혁신적이야 어쩜 이렇게 예쁜 색들만 모아놨지... 최소 루비인간...(주접 떠는 중)
그보다 시트 쓰시면서 정독... 시란주 대단하십니다... 최소 독서왕... -
27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59:30>>269 테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악!!!!! 으아악!!!!!!!(창문깨고 탈주)
-
27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59:56그렇습니다! 테오의 이명은 백일몽! 황홀경으로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백일몽이 생각나서 그대로 백일몽이 되었습니다!
리버튼은... 음... 촉수가 정의의 채찍 같으니까 저스티스 윕...?(구리다!) -
27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00:20>>270
죄 죄송합니다 지우주!!!!!!!!! 제 주접이 그만!!!!!!!!!!!!!(같이 뛰어내림) -
273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00:58이명... 그냥 '말' 밖에 생각나는게 없는데요...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 -
27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01:09
-
275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01:37>>270
저것봐! 지우주가 쪽팔림에 탈주했어!!!(?)
>>271
...구려!!!
것보다 시란주는 예쁜 애들이 많다구 했나~ 리버튼은 그냥 아저씨이니 예쁜 애들엔 포함되지 않겟군! 홋홋!(?) -
27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02:21>>273
맞아맞아 이란건 느긋하게 생각했다가 폼나는걸 정하는게 좋징! -
27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03:06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시란주!!!!"*
-
278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05:45촉수... 크툴루...?
-
27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07:12>>274
으아아아아악 지우주!!!!!!!!(받아줌) -
280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07:13>>278
아앗! 왠지 폼나긴 하지만 그런 타이틀을 쓸 정도로 강하거나 한건 아닌걸!(화끈)
하지만 일단 비슷한 계열들을 위해서 메모해둬야겠다! -
28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08:45촉수... 음... 카구네...?
-
28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09:25>>279 으아아아아아악!!!!!!!!!(비명)
아니 이게 아니라....사실 지우주도 지우가 뻔뻔하게 나오면 머리깹니다.... 너무 뻔뻔해서..부끄러워 죽을 것 같고.. 겉 체리색+속 검은색입니다...네 대체 왜 저런색으로 한걸까(해탈) -
28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1:03>>282
괜찮아요... 저도 그렇답니다... 테오는 뻔뻔하지만 저는 아니에요...(체념 -
284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전 1:11:14시닙분-????????(우다다 등장
핫 환영해오!! 이 스레에서 구체관절인형 및 영고를 지망중인(끈질김) 도세 오너 도세줍니다~~!!!!!! -
28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1:17카구네는.....도쿄구x에 나오는거 아닌가요.....0ㅁ0
-
28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11:49>>281
마치 산 사람을 노릴거 같은 이명인데요...
사실 리버튼은 구...
리버튼: 그만
>>282
그냥 예쁘니까 그런거 아니오? 호호홋 -
28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1:59>>285
그렇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딩동댕 -
28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2:09도세주 어서와용~!
-
289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1:13:08앗 시닙분!!!!!!
반가워용. 스레에서 어... 호구를 맡고있는 빈센트 오너 빈센트주입니다! -
29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3:15아니면 올빼미가 동서고금 막론하고 악인의 상징이라고 하니 그런 올빼미(악인)을 잡는다는 뜻에서 아울 헌터는 어때요 리버튼주?
-
29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3:24도세주 어서오세요!
-
292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13:34도세주 안녕하세요! :)
-
29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3:50>>286 아니 색깔 진짜 예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투톤에 미친 지우주입니다!!!!
그리고 모두 멋쁜이들이다bbbb (야광봉브레이크 댄스) -
29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3:59생각해보니 테오가 담배피면... 오 진짜 민폐겠다 사실 숨만 쉬어도 거기에 마약이 섞여있는 앤데 담배까지 피면... 근데 갑자기 흡연자 설정이 끌린다(개노답)
-
295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전 1:14:27다들 안뇽!!! 어.. 저도 일상 막 돌리고 이명도 정하고 해야할 텐데..888(삐-명
-
296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14:52>>289 분명 흑우는 아니랬는데... (동공지진)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
297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15:42도세주 어서오게~
>>294
그럼 담배 한정으로 테오는 격리...?
>290
아울 헌터...! 그건 좀 멋있는데?!!! -
29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5:59빈센트주 어솨용!!!
-
29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16:19>>258 아안이 테오님이야 말로 이 스레의 진정한 미남...!!! (절하기) 어디 감히 희야가..!!!
>>261 아니 지우도 알고 있는데 왜 지우주만 모르시죠!!! 지우 여신님!!! 날 가져요!!!! (지우 : 싫어;; )
>>262 앗앗 감사해요!! (부끄) 우리 단벌신사 리버튼도 빨리 만나야하는데..!!
>>263 괜찮아요!! (붕방) 잘 부탁드려요!! '^'
>>268 라히가 야광봉을...!!! (감동) 그럼 전 팬심으로....협객님!!!!(야광봉 댄스(
-
30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6:27>>286
정의로운 구X이 되겠군요...(읍읍읍 -
301 타나토스 - 시랑 (1608586E+5) 2019. 1. 15. 오전 1:16:31귀여워라. 역시 귀여운 것이 최곱니다. 경박하니 폴짝대는 게 볼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던가요? 일단 푹신한 꼬리나 푹신한 꼬리나 푹신한 꼬리 같은 거요. 타나토스는 후후 웃었습니다.
"그렇군요, 시랑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서 타나토스는 쇼핑백에 구매한 햄스터 먹이를 넣었지요. 좋아요, 이걸로 미션 클리어. 햄미 먹이까지 샀으니 남은 건 이 귀여운 친구와 진짜 친구가 되는 것이군요? 띠링, 새 퀘스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제 이름이요?"
어머, 누나래요! 신선하기 그지 없어라. 연하를 만나지 못해서 누나라는 말을 들을 수 없었지요. 그런데 누나라니! 타나토스는 눈을 휙 휘어 웃었습니다. 그것보다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 타나토스?
"알 타니 마히라 라고 해요. 편하게 타니라고 불러주세요."
역시 가명이군요. 그건 누구의 이름입니까? 언제 죽인 사람의 것이지요? -
302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16:43빈센트주 도세주 어서오세요!
-
30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6:49어서오세요 빈센트주!!!!!!!
-
30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7:36>>299
(얼굴빨개짐)헉 미남이래 아니 왜 그러세요 우리 스레에 테오보다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니 테오는 그러니까 애가 못 맛이가 가버렸는데 어떻게 그렇게 후한 평가를... 황송합니다(넙죽 -
305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18:24>>297
테오:자기야...? 담배 끊을테니까 문 좀 열어줘...!!!!(쾅쾅)
그런데 올빼미는 왜 악인을 상징할까요... 올빼미 동글동글하니 얼마나 귀여운데...(이해X -
30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8:49>>299 지우: 가지라고 하면 더 가지기 싫은데?(대체) 희야주 감사합니다.....(도게자)
언제 죽인....사람의......것.........타나토스 언니......?(흐릿) -
307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1:20:45않이 타나토스 친절한데 묘하게 살벌해.
-
308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1:01>>305 글쎄요... 목을 자르다는 뜻의 효수의 '효'가 '올빼미 효'자로 알고 있기는 한데... 머리가 돌아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30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2:14>>308
...!!!! 그런거군요!(깨달음)
그보다 올빼미 효가 효수할때의 그 효군요... 머리가 돌아가서 효수의 상징이 되다니 뭔가 씁쓸(?)한데... -
310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22:37>>308
나도 머리가 홱 돌아가는 부분이 살벌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말이야.
밤에 활동하고 목이 돌아가며 날카로운 발톱까지 가지고 있으니 그런 상징성이 되지 않은가 싶넹! -
31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22:41어..그런 뜻이?????(몰랐다)
-
312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23:40>>299 협객님이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협객: 하따 마 내 윽수로 부끄럽다 그러지 마로라..)(흑익: 주군 부끄러우셨셰예~)(백익: 부끄러우셨셰예~~?)(놀림대잔치)
앗..타나토스는..^^ 빌런이자나용~~~ -
31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24:04아니 웃긴게 올빼미는 흉조인데 부엉이는 (서양한정)길조야... 그보다 왜 둘다 영어표기가 아울이지 분명 다른 종일텐데 어 아닌가(새알못
-
315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29:03>>314 중독성도 없고 부작용도 없다면 해보고 싶어지네요! (위험)
-
316 희야 - 시랑 (7941452E+5) 2019. 1. 15. 오전 1:29:09" ... "
제 앞발에 시선을 고정시킨 여우를 바라보며 희야가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잠시 자신이 내뱉은 이런저런 말들이 떠올라 머릿 속이 펑 터지듯 부끄러워지긴 했으나, 부끄러움 때문인지 미안함 때문인지 시선도 마주치지 못 하는 그 여우가 퍽 안쓰러웠기 때문일까. 여우가 아닌 사람인 걸 알면서도 풀이 죽은 모습을 보니 어쩐지 측은한 마음이 드는 그녀였다.
" 진짜 동물이 아니라 사람인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거예요. "
어린애 취급하듯. 희야가 느릿히 덧붙였다. 축 귀가 쳐지고 어딘가 우중충해보이는 모습이 반성이라도 하는 것처럼 느껴져, 별달리 화를 낼 수도 없을 노릇이었다. 사실 화를 낼 정도의 일도 아니었지만.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 하는 여우를 보며 희야가 다시금 입을 열었다.
" 이름이 뭐예요? 처음 보는 능력인데. "
사실 이 회사에서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지만. 다만 불필요할 거 같아 굳이 그녀가 스스로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제가 놀라 화를 내자 풀이 죽은 모습이 어딘가 안쓰럽기도 했기에. 우선은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풀어내고 싶은 그녀였다.
" ...여튼간, 화내서 죄송합니다. "
어린아이의 투정 수준이었지. 그녀가 잠시 시선을 돌리더니 느릿히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
31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30:13>>315
아 안돼요(굳은 얼굴 안웃는 입)(필사적인 몸부림) -
31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30:25오노 테오주 그거 안이야......0ㅁ0
>>312 아니 협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익 흑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타나토스 언니 날 가져요!!!!!(야광봉) -
31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32:44올빼미랑 부엉이랑...어...다르지 않아요???? 좀 미묘하게....? 근데 둘다 영어표기는 아울이고(혼돈)
-
320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33:24갸아아아아......!! ((캐릭터 성격 제대로 못 잡은 자의 고통))
>>304 최강미남 테오!!!! 금발미남 테오!!!! 날 가져요!!!!! (팬클럽 개설) 원래 미남은 맛이 좀 가있어야 매력적입니다 (찡긋(?
>>312 저 중말 협객님 팬이라구요....((울먹)) 협객님 날 가져요!!!! (협객과 타나토스의 미묘한 사이에 눈물을 머금는 희야주)) ㅋㅋㅋㅋㅋ그와중에 흑익 백익ㅋㅋㅋㅋㅋ 부끄러우셨어예ㅋㅋㅋㅋㅋㅋ (빵) -
32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34:58(희야주랑 같이 고통)(그나마 종잡기 힘든 애하 안도)(?????????)
-
322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34:59>>319 얼굴이 ㅇ 모양이면 '올'빼미! ㅂ 모양이면 '부'엉이! 일단은 같은 과에 속해요!
-
32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36:07>>320
으아아 으아아아아ㅏ 이러지마세요 지우주 아까전에 정말 죄송했습니다 역지사지라고 제가 그 상황이 되니 너무 창피해지네요(얼굴붉어짐) 아 모르겠다 뛰어내리자!!!!!!!!!(쨍강 -
324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36:50갠적으로 올빼미가 더 반듯해서 멋있다구 생각해!(뜬금포)
-
32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37:57>>322 시란주 감사해요^ㅁ^ 그리고 저 잠깐 죽고 올게요!!!!으아아!!!!! 진짜 모르는 일이였습니다!(수치사)
>>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오주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6 시랑 - 타나토스 (509531E+61) 2019. 1. 15. 오전 1:39:34후후 웃는 타나토스를 본 여우는 눈을 깜빡입니다. 웃음이 많은 누나네- 라고 생각한 걸까요. 시랑이라고 불러도 되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타니.. 타니? 누나?"
이름이 기네요. 이국적인 이름? 고개를 갸웃거린 여우의 귀가 한쪽만 수평으로 내려갑니다. 아, 근데 누나라고 불러도 되나? 고민하던 여우는 그녀가 방긋 웃자 되는 거겠지? 라고 멋대로 단정짓고는 해맑게 웃네요.
"잘부탁해요 누나!"
여우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를 하더니, 천진하게 웃으며 그녀를 쳐다봅니다. -
32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0:54>>325
죄송합니다 지우주... 지우주의 기분이 되니 과거의 제가 참 철없이 느껴지네요... 이 바보같은 놈아 제발 말할때는 사람 기분을 생각해서 신중히 말하라고... -
328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41:24협객백익흑익 이 트리오가 무지 친밀도가 높아서 퀘스트 하다가도 백익이나 흑익이 당당하게 까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320 팬이셨어..! 앗..아앗..협객이랑 타나토스 사이는 친구인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타나토스가 초면에도 본인 기준 내적 친밀도 맥스에 카피바라(?)가 별명인 녀석이라..막 가끔 게이머 손잡고 산책도 다니고 엠페러한테 업혀서(???) 공원 돌고있고...
아니 얘도 정상인은 아니었잖아? -
32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41:43>>321 아니... 초기 설정에 최대한 맞추면 애가 싸가지가 없고... 사회성도 없고... 히어로 사이에서 왕따 당할 거 같고...(????) 게다가 자꾸 돌리다보면 오너 성격이 개입돼서... 계속 고치고....(눈물) 희야!!! 너 성격 파탄자야!!!!! (엉엉(
>>323 깔깔 아이 재미지다!!!!! (악마) 우리 드러그킹 최고!!!! 역시 나사 빠진 미남이 최고다!!!! (((악마))) -
330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41:51왜 다들 이렇게 뛰어내리는걸 좋아하는거야...!(동공지진)
-
33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2:20>>329
아 진짜 제발 그러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안되겠어 여길 빠져나가야겠어!!!!!!!!!!(쨍그랑) -
33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42:31(팝콘먹기)(흥미진진)
-
33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3:16라히... 혹시 >>314번 레스 하이드 처리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제가 경솔한 발언을 한 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히 생각하고 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33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3:31앗 라히 어서오세요!
-
335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43:45>>328
그러고보니 라히에게 질문!
흑익, 백익은 경찰인거야~?
>>329
(토닥토닥)
원래 캐릭터는 돌리면서 만들어지는거야!
(과거사를 안 만들고 이래저래 만드는분)
뭔가 리버튼은 옛날에 히어로 빠돌이였단 설정도 넣었으니까 이참에 나자엘 빠돌이였단 설정도 넣어버릴까나...볼 때 마다 우물쭈물 말 못하는 느낌으로하면 재밌을거 같은뎅! -
336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45:22>>328 아 이 트리오 너무 좋아... (!) 핫 그러면 저 협객님 노려도 됩니까?? (?(아니 왜 너가 ㅋㅋㅋㅋㅋㅋㅋ아니 타나토스 성격 부러워....(?) 최강 인싸야...(??)
앗 그리고 라히 그 물어볼게...!! 저번 비설 웹박수 관련인데요! 그 히어로가 백익이라면 백익이 어느정도 선까지 개입을 했을까요?
자주 찾아오면서 친가족처럼 지낸 친한 사이 ~ 대강 말 몇 번 해보고 대외적으로 도와준 사이
이 스펙트럼 안에서 대충 라히의 통과 하에 선관을 만들어놓아야 비설을 풀 수 있을 거 같아서...((쫄보)) 그리고 백익의 성격도 잘 몰라서...((협객바라기(? -
33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5:59라히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신중히 말을 해야겠어요... 모두들 죄송합니다.
-
338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46:03하이드처리 해드렸습니다! :>
>>335 흑익만 경찰입니다! 백익은 용병 출신이라 경찰이 될 짬이 없었습니당 :3~
물론 지금은 페어에서 주방 알바를 하고 있지만..:3.. -
33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7:44네...? 협객이랑 타나토스가... 친구...?(오렌지 주스 뱉음) 아니 타나토스 얼마나 카피바라인거에요... 친화력이 너무 대단한데...?
-
340 시랑 - 희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47:49내린 시선 위쪽으로 낮게 한숨 소리가 들려오자 여우의 귀가 쫑긋이며 움직입니다. 소리만 들리면 반사적으로 그쪽으로 귀가 움직이니, 이거 은근 죽을맛이네요.
"이러고 있는게 익숙해서요.. 편하기도 하고"
익숙해서. 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편하기는 하죠. 바닥에서 뒹굴거려도 되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간식이나 먹을걸 주는 사람들도 있고. 가끔 귀나 꼬리를 만지는 사람도 있지만요.
"시랑이요. 히어로가 된지 얼마 안되서 능력은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1년도 안됬나요 아마? 네. 신입이죠. 회사 직원으로건, 히어로로써건.
"앗 아니에요. 괜찮아요, 제가 잘못한걸요."
화내서 죄송하단 말에 고개를 절레 저으며 말한 여우는 눈치를 보는가 싶더니, 의자에서 내려옵니다. 이미 다 들통난거,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도 그렇잖아요. -
341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47:53>>338
호옹~ 그럼 흑익은 경찰겸 히어로니까 다른 경찰들도 알고 있으려나~? -
342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48:32
-
34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49:03추가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4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49:06이제...잡담에...낄수이써...힣히히히히ㅣㅣ
비요뜨 맛있네요 1비요뜨 하실? -
345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49:41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50:50추가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랑주 어솨용! -
347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전 1:50:54안이 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스럽게 난입(?????? -
348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51:13>>336 노력하십쇼..노력하시면 되는겁니다..! (?????) 타나토스 최강인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익은 성격상 친가족처럼 대했을 것 같네요. 여러 전쟁터에서 구르던 용병()이긴 한데 제가 지키거나 맡은 사람에겐 굉장히 친절하거든요. 뭐라고 해야하지..막...그...전투력 오지는 드래곤볼 엄마..? (뭔)
ㅋㅋㅋㅋㅋ협객ㅋㅋㅋㅋ바라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처음에 사실 협객으로 해드리려다 좀 큰 문제가 있어서...
얘가.. 방랑벽이 좀 심하게 있어서 밥차려주고 한 하루 있다가 다시 오고 어느날 갑자기 2주동안 안보였는데 흑익이랑 백익한테 잡혀오고() 그럴 애라..서요... -
349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51:16으아니 자람 ㅋㅋㅋㅋㅋㅋ 사실 리버튼은 더 클 예정입니다.
리버튼:...어? -
350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1:51:47와 제가 오타를 냈군요!!
자라나라 추가추가!!!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52:39아앗 글구 타나토스 친화력 최고다......
그리고 트리오 넘 좋구....흐욱흐욱....모두 내 덕캐...... -
35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1:52:56>>349
좋았어! 더 쑥쑥 커서 덩치만으로 빌런들을 제압하는거야!(리버튼주:에바; -
353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1:54:55새벽에는..질문을 받는 타임인 거시에오.. 다 물어봐 다 알려준다
-
35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55:54비설 없는데 지우 시트 보다보니 쟤가 왜 잘배운 표정이라고 썼는지가 비설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어차피 본성이 싸이콘걸.....:3 (느긋(댕굴
도세주 어솨용~! -
355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56:13>>348 노력하겠습미다...!!! (아니 넌)
ㅋㅋㅋㅋㅋㅋ안이 너무 좋잖아요...!! 백익엄마...(???) 흑흑 백익씨 최고야... 짜릿해....(?) ㅋㅋㅋㅋㅋㅋㅋ아니 협객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무 마음에 드네요. (진지) 만약 협객이었다면 희야가 굉장히... 강인하게 컸겠군요... (야생의 육아법)(안 돌아오면 죽은 줄 앎)
흐음 그러면 협객이나 흑익도 희야의 과거를 알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그 나이부터 지금까지면... (진짜 엄마 수준)
시랑주 도세주 어서오세요!! -
35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1:57:02시랑주 도세주 어서오게~
-
357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1:57:07않이 추가자람 뭐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3 어... 음... 시랑이는 개껌 말고도 좋아하는 강아지용 간식이나 놀이도구 있나요?
그리고 저도 빈센트 질문 받습니다. -
358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1:58:39희야도!! 질문 받을게요!!! (난입(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359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1:58:43>>353 어... 시랑이 비에 젖으면 개 냄새 나나요(?)
-
360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00:47>>358 어... 희야땅은 자기 능력에 대해 어찌 생각하나요?
-
36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00:50다들 어서오세요!
>>359
시랑이의 취미는 뭔가요? -
36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01:09예에 그럼 테오도 질문 받습니다~(그아없)
-
363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03:16>>362 테오가 연주할 줄 아는 악기는 총 몇개인가요?
-
364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03:26>>357 시랑: 난! 개가! 아니야!!!!!!!!!!!!!1
시랑주: 굴리다 보면 개 간식 나오는 장난감하고 물면 삑삑소리나는 공 좋아합니다.
시랑: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1
>>359 개냄새하고 피냄새하고 이것저것 나요. 과거사가 과거사라..
>>357 빈센트는 직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58 희야는 댕댕이판가요 뗴껄룩판가요! 이유도! -
365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04:49>>361 여우 모습으로 뒹굴거리면서 늘어져 있는게 취미입니다! 예전에는 사이좋은 커플 보면 한명만 꼬셔서 파-국 만들어버리기였어요 후훗
-
36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06:13오 질문.......
빈센트에게 질문
1. 빈센트는 독서 말고 다른 취미가 있는지?
2. 좋아하는 것은?
시랑주에게 질문!
1. 시랑이 펫 먹이 말고 좋아하는거 있나요?
2. 정체를 밝혔는데도 여우취급하는 사람에 대한 시랑이의 반응!
희야에게 질문!
1. 희야 좋아하는 거요! 음식이든 취미든!
2. 희야랑 친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죠?
테오에게 질문!
1. 테오는 뭘먹고 그렇게 잘생겼나요?
2. 테오가 절대로 친해지기 힘들다! 하는 타입!
그리고...지우도 질문 받을까요? -
36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06:34>>363
테오:기타, 피아노, 리듬악기 3종 세트!(당당) -
368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07:22>>360 음... 좋아하진 않아요! 자신의 능력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그래도 멘탈이 회복된 편이기에 ' 뭐.. 싫긴한데.. ' 수준이지만요! 자세한 건 후에 풀어낼 비설에서....(영업
>>353 시랑이는 왜 빌런이 된건가요..!!
>>357 빈센트는 자기가 동안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불편해하는지 만족하는지...!!
>>362 테오 연애 몇 번 해봤나요!
-
369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10:03시란이도 질문 받아요. :)
-
370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10:32>>366
1. 어... 희야는 비오는 날을 좋아해요! 또 디저트류도 좋아합니다! 허니브레드, 초콜릿 무스 케이크, 빙수 같은 거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에요! 취미는 사실 글을 쓰는 데 흥미가 있어서 가끔 단편 소설을 쓰고 그래요! 위장 직업도 작가라는 설정이긴 한데, 등단만 하고 아직 인지도는 (...)
2. 희야와 담타를...!! (아니다) 음 사실 희야는 가랑비에 옷 젖듯 어색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친해져있는 타입이에요! 아마 현장 몇 번 같이 나가고, 대화 몇 번 하면 희야가 부드럽게 대해줄 것입니다...!! (본투비 아싸) -
371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10:34>>364 지금의 직장인 히어로 일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동료들도 다들 친절한 것 같고... better 사의 시설도 좋은 것 같고 저번 이벤트 때 캥기는 게 조금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366
1. 그 외의 취미는 순찰 돌기가 있겠네요. 범죄자들이 범죄 못 저지르게 막기, 빌런들 횡포 방해하고 시민 지키기 등등이요.
2. 좋아하는 것은 어...
매콤한 음식, 각종 군것질류, 라면, 책, 금색, 친절하고 정의로운 사람, 히어로...정도겠네요. -
372 타나토스 - 시랑 (1608586E+5) 2019. 1. 15. 오전 2:10:45타나토스는 웃음이 많은 편이었지요. 무엇에? 귀여운 것에. 솔직히 조금만 더 귀여웠거나 막 그랬으면 타나토스는 그 귀여움력을 이기지 못하고 폭력성을 보였을 겁니다. 벽을 주먹으로 쾅 치거나 그런 거요. 소리없는 비명과 함께 막..어후, 생각해보니 햄미가 타나토스 손 위에서 잠든 날 타나토스는 그 귀여움을 이기지 못하고 테이블을 쾅 내려쳤고..
마에스트로의 가면을 박살낸적이 있었지요.
뭐! 이건 뒤로하고. 타나토스는 타니 누나, 라는 말에서 인내심을 시험 받았지요. 아, 하마터면 건물에 주먹을 내지를 뻔 했습니다. 귀여운게 최고야. 귀여운게 최고라고. 으아악, 귀가 움직였어!! 으아악!
"...저도 잘부탁드려요, 시랑."
타나토스는 천진한 웃음에 마주 웃어보였지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겠지만 지금 타나토스의 속은 귀여움에 대한 반응을 폭력성으로 표출하기 일보 직전이랍니다. 으아악.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까보다!
"분명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네요."
으흠, 타나토스에게서 옅은 커피 향이 났습니다. 아마도요. 이건 좋은 정보가 될 테지요. -
37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11:18>>368
테오:아~ 정말! 자기 진짜 그러지 마~(수줍은척) 물론 내가 잘생긴건 사실이지만(테오주:극혐;) 내가 잘생긴건 우리 부모님의 유전자가 적절히 잘 배열됬기 때문이지 뭘 먹고 잘생겨진건 아니야! 결론은 그냥 잘 태어났다!(테오주:(오만상)
친해지기 힘든 사람... 음... 성질 나쁜 사람은 친해지기 힘들지... 아 이건 다 그렇구나? -
374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2:12:59>>355 백익엄마!!
당연히 알고있을 겁니다. 차이점은 직접 돌보느냐 아니냐겠지만요. 흑익, 백익, 협객은 서로의 일에 숨기는 것이 없고, 숨겨서도 안 되거든요.
백익: (돌봄)
협객: ..저 성격 사나운 가스나가..(수근수근
흑익: 다 들린다면서 때릴 거예요..아아악!! (머리채 잡힘) -
375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14:04>>369 시란이는 귀엽게 생기구, 희야처럼 키가 작은 편인데 혹시 이런 점을 불편하게 여기나요!? 희야는... 맨날... 편의점에서 빠꾸먹... (울먹
-
376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14:081. 시랑이는 단거 좋아해요! 과일 그런거나 초코나 기타등등. 그리고 날것도 좋아합니다! 고기류도요!!!
2. 시랑: 아니..아...... ....... ......(포기한 듯 하다)
1. 시랑이는 스스로 원해서 빌런이 된 건 아니에요! 어쩌다 보니 빌런취급 받게된거죠!
-
37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14:19>>368
테오:비밀☆ 비밀은 지켜졌을때 아름다운 법이야☆
어... 사실 생각만 해두고 있는거지만 테오는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애초에 친한 사람도 몇 없기도 하고, 인간관계를 넓히려는 의지도 없는 녀석이라... 근데 첫사랑 비슷한건 있었어요. 다만 짝사랑이였고, 좋게 끝나진 못했습니다. -
37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14:23와!!! 질문 폭격에 다 답해주셨어 다들 친절하셔라!!!!!!(빵긋)(메모)
그ㅋㅋㅋㅋㅋㅋ리고 라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나토스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라히 속마음이 보인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9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14:23자다가 깼습니다'^' 오 질문인가요'^'?
서현이 질문 받아봅니다!'^' -
380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15:11우와와와 갑자기 질문타임 뭐야?!(당황당황)
그럼 리버튼도 질문 받는당!(놀랍게도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짤)
라히씨 제가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리버튼을 전직 형사로 생각하는 중인데 마침! 리버튼의 관계 NPC가 백익, 흑익이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용? -
38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15:12서현주 어솨용~! 안이 왜 자다가 깨셨어....(토닥토닥)
-
382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15:13>>375 시란: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 안마셔서 괜찮아요! 아, 놀이공원에서는 조금 우울하지만...
-
383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15:36>>368 동안은...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괜히 학생 취급 받아서 pc방이나 주점같은 곳에서 쫓겨날 뻔하는 건 좀 그러니까요. 일종의 콤플렉스 입니다.
-
384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16:11서현주 어서오세요! :)
-
38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16:37그리고 어...시란이 질문...
시란이 화장해준다고 하면 해주게 하나요!!!!!!
(지우 질문이 없었지만 다이죠부!) -
386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2:17:02흑익은 강력반 동료, 백익은 자주 얼굴 비추던 사람 혹은 회식자리에서 늘 흑익 귀를 꼬집던() 주방보조...? 가 아닐까 싶습니다.
-
38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17:13시란이는 개파인가요 고양이파인가요?
-
388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17:36미세먼지로 인한 기침에 스스로가 놀랐...어오...'^'
맞다 라히! 질문'^'/!
현실에서의 도박(경마, 포커, 동양화 감상, 룰렛 등등)이 이 세계관에도 있나요?'^' -
38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18:05리버튼에게 양복이 아닌 다른 옷을(후드나 츄리닝)을 선물해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
390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18:06시랑: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하다 보니까 막 이상한 소문도 돌고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글카더라구, 신경안쓰고 지냈지, 근데 어느날 갑자기 히어로들이 뙇 오길래 ㅇ?하면서 조금 깨물어 줬더니 나중엔 깡패가 와서 날 뚜까패더라? ㄹㅇ 복날 개 패듯이 뚜까맞는데 죽겠구나- 싶더라구.
시랑: ....협객보고 깡패라고 말한거 이르지마 -
391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2:19:26>>388 있습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없으면 아스트라페와 협객의 삶이 팍팍합니다..(뭔)
협객: (화투 마스터)
아스트라페: (룰렛 좋아함)
나자엘: 저 개새끼들이 -
392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20:07공통질문 하나 합니다!!
캐릭터들은 휴가를 냈을때 뭘 하나요!! -
393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20:17>>391 ! '^'
서현주: 좋아! 너는 마권을 산다!'^'
서현: 엗 -
394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20:26>>385 시란이는 화장을 안하지 않습니다! 못하는 겁니다! 도와주세요!!
>>387 시란: 개...? 고양이...? 어... 난 말이 좋아요! (결정못함) -
395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0:45>>392
그러게요...?! 딱히 생각해본게 없다! -
396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전 2:20:46앗 다들 안녕이구:3!!!(뒷북) 전 일하러 가야해서..아침이나 낮즈음에 다시 뵙겠습니다:3 일상도 돌려아지!!! 다들 굿밤돼요!!!!!
-
397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21:09>>392 현이는 텔레포트 하면서 사람 구경하러 다닙니다!'^' 통제광은 아니지만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
39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21:22있군요!!!!! (질문폭격들을 흐뭇하게 본다(팝콘
리버튼 질문 으믐믐.....
1. 빌런의 이미지가 다른데 리버튼의 감상은??? -
399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1:22>>395
아니 왜 도중에 작성이 됬지ㅠㅠㅠㅠㅠㅠ
테오는... 즉석에서 생각해본 결과 잠이나 잘것 같습니다. 아니면 여행...? -
400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21:32서현주 어서오세요!
>>366 지우 술버릇이 뭔가요!!! (술자리를 갖겠다는 으지
>>37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익 머리채 잡혔어ㅋㅋㅋㅋㅋㅋㅋㅋ (빵) 그렇군요...!!! 흑흑 저 트리오 너무 좋아....((덕질))
>>379 서현이도 대중교통 이용하나요...?? 능력 넘모 부러워...... -
401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21:32도세주 굿밤!! 나중에 봐요!!
-
402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21:33잘자요 도세주!'^'/
-
403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22:12도세주 굿밤이에요!
휴가... 빈센트는 휴가 내면 그동안 못봤던 추리 소설들 좌악 세워놓고 그거 다 보려고 할걸용 -
404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22:34>>392 시란이는 달려요! 런닝머신을!!
-
405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22:40>>386
오옹 그런 관계인거구나~ 뭔가 재밌을거 같은뎅?
과거사 설정은 일단 만들어두었어!
>>389
리버튼: 나 같은 놈에게 선물? 별일이군. 고맙다.
라고 말하고서는 몇일동안 주구장창 그 옷을 갈아입다가 일주일 뒤에는 양복으로 다시 입지만 서로 만나는 일이 있을 때나 그옷을 입고 나타납니다!
츄리닝이라면 예의상 안쪽에 입고 나타납니다. -
406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22:56>>400 처음 가는 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텔레포트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라네요'^'/
-
407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23:16도세주 좋은 꿈 꾸세요!!
>>392 으음... 되게 늦게까지 잠을 안 자고 늦잠을 잔 다음에, 좋아하는 음식들을 잔뜩 사먹어요!! (도대체 -
408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23:18도세주 주무세요. :)
-
409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전 2:23:21아스트라페: 해외여행 갔다가 호출 때문에 끌려옵니다. 휴가 없어요. 나자엘의 노예야 이놈은.
협객: 방랑벽이 있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나자엘의 호출을 받고 마침 해외에서 만난 아스트라페와 비행기 안에서 훌쩍입니다.
포이베: ..얘는 밖에 안나오니 딱히....휴가를 받으면 잘 것 같긴 한데...거의 맨날 밤샘근무를 하는지라...
나자엘: 여러분 교황은 죽음이 곧 안식입니다..(뭔)
저는 이만...자러가겠습니다.. -
41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3:25>>391
테오주:(테오를 착잡하게 바라본다...)
테오:?
테오주:(한숨)
테오:안해! 안한다고! 손도 대본적 없어!!! -
41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3:39라히 안녕히 주무석요!
-
41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3:57>>411
아니 주무세요 이런 오타가ㅠㅠㅠㅠ -
413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전 2:24:16라히도 안녕히 주무시구 저도 생강차 마시고 자러 가보겠습니아!'^'/
-
41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4:19앗 늦었지만 도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41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24:21도세주 잘자요!
>>400 지우 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우:... 집....씨발..지문이 불러...나 집에 갈래......집에 가서 우리 크림이 볼끄야악.....(진상)
네 그렇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 귀가본능은 본가를 향한 귀가본능입니다:) -
416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4:56아니 지우 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17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25:12라희 주무시고, 서현주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
418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25:33>>392
훈련을 하거나...뉴스 하나 틀어놓고 하루를 보냅니다.
밥은 김가루나 소금을 뿌려놓은 밥 같은걸로 느긋하게 먹으며 담배를 피다보면 어느새 휴가가 끝나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낭비!(...)
>>398
당장 게 볼그 하나만으로 충격이 큽니다.
리버튼: 크윽...내가 아는 빌런이 이럴리가 없어...!
하는 중! 딱히 누구에게 하소연하지 않지만! -
41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25:59라히 서현주도 좋은 꿈 꾸세요!!
>>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상이라니.....(눙물) 지우 취하면 희야가 책임지구 데려다줘야겠다!!!! (감칫국 -
420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26:00라히 잘자용!
-
42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26:06라히 서현주 잘자요!
-
422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26:13자러가는 분들 다들 잘자~!
-
42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6:34>>405
예의상 양복 안에 입어준다니... 이 자상한 사람...(?) -
42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6:49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25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28:08술버릇하니 공통질문! 캐릭터들의 술버릇은 어떻게 되나요?
테오는... 멀쩡하다가 갑자기 기절합니다. 방금전까지 하하호호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테이블에 머리 박고 잠들어버려요... -
426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28:38리버튼에게 질문하고 싶어요!!
만약 자신의 지인 중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빌런이었다면, 리버튼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
42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28:58아니 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려다주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피스텔 위치 알려면 엄청 친해져야게따:)
-
428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2:30:13>>425 희야는 잘 안취하기도 하고 취하기 전에 알아서 끊는 스타일이지만, 엄청 퍼부어서 취하면 울어요. (...) 자기가 숨기는 과거 술술술 불면서 막 한탄하구.. ((진상)) 그리고 진짜 꽐라(!)되면 능력 제어도 잘 못해서 사고칠 뻔한적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만취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42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30:27지우에 대한 질문은 프리입니다(영업) 드러와 드러와!!!!!'^'
비설도 없는애라서:) -
430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31:45>>425 시란: 히잉... 집이 너무 멀어...! 씨... 진짜로 너무 멀어... (울먹울먹) 야, 뭘봐. 우는 사람 처음 봐? 새끼가... 쉐에끼, 개웃기게 생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1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32:46빈센트는 술마시면 솔직해집니다. 취중진담이다 이거죠.
-
43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33:08>>428
희야 취하면 우는 타입이였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 과거도 술술 얘기한다니 진짜 술자리 약속 있다면 준비 단단히 해갖고 가야겠어요... -
43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34:12>>430
시란아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431
(호오...)(빈센트는... 술을 마시면 솔직해진다...)(메모) -
434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34:22>>425
이런 질문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으음...술버릇 술버릇...!
그냥 술에 센걸로 하자!(...)
>>426
무조건 공격성을 드러낼거야!
나쁜 놈은 모두 죽인다! 같은 극단적인 사상이기 때문에!
그래서 시랑이가 대뜸 빌런이라고 밝히면 이 캐릭터성을 위해서 무조건 화를 내는걸 써야하는 으으...
>>429
일단 예상을 가지만 질문한다면~
지우는...도 M인건가요?(진지) -
435 시랑 - 타나토스 (509531E+61) 2019. 1. 15. 오전 2:34:28자신이 말한 누나. 라는 단어에 상대가 인내심을 시험받고 있다는걸 모르는 건지, 여우는 뀨? 라는 소리를 내며 그녀를 쳐다봅니다. 누나 왜 그래요? 라고 묻기라도 하는 것처럼, 금빛 눈을 동그랗게 뜨던 여우는 그녀가 자기도 잘 부탁한다는 대답을 하자 헤실거립니다.
"와. 나 친구 없었는데."
친구 없는 찐따? 아뇨. 정확히는 히어로가 되고 나서 친구가 사라진 거죠. 그니까 음. 첫 친구? 그런 느낌이네요? 기쁜 듯 꼬리가 살랑였고, 바로 옆에서 걷고 싶은 것인지 걸음을 조금 크게 뗀 여우는 응? 이라고 하며 코를 킁킁거립니다.
"커피냄새.."
향수 같은걸까요? 아니면 커피를 좋아하는 걸까요. 아, 그게 그건가? 뭐가 됬건,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
436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34:46저요! 지우는 뭘 먹고 그렇게 예쁜가요?!(지우주:아;;
-
43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36:22아니 시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둘다 귀여워....(흐뭇)
>>434 이 질문 뭐에요 아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따지면 S계열입니다. -
438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36:51나 시랑이에게 질문 있는데 빌런 활동일 때 사람을 먹은건 어째서인가요?
설마 단순히 배고픈거라서...?!
아, 그리고 시랑이 괴담같은게 어떻게 알려지는지 알고 싶어!
막막 장산범같이 비범하게 있는거 아닐까~?!(크리쳐 덕후) -
439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37:31>>437
생각해보니 S라 물어봐야하는데 말 실수 해버렸어...(잠기운)
아무튼 S로군. 역시나 역시나(흡족) -
440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37:52시랑: 나는 빌런이건 시민이건 히어로건 모두 평등하게 냠냠했다구!!(억울
시랑은 술취하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들러붙어서 애교부려요! 말이 애교지 거의 꼬시려는느낌이죠! -
44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38:00지우는... S...(메모메모)
-
44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38:16>>436 아....;;;;;; 이걸 이렇게 돌려주시네....;;;;
지우:나? 난 원래 태어날때부터 예뻤어.(뻔뻔) 더 설명이 필요해?
라는군요. -
443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39:13>>442
캬하핫 되갚아주기다!(먹금하세요) -
44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39:37아니 이분들아 그걸 왜 메모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적인 측면에서는 음......둘다일지도 모르죠. -
445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40:04>>443
앗 그리고 지우는... 본투비 미인...(필기) -
44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40:19아니 뭐라구요 시랑이 취하면 꼬신다구요????(날조함)
-
447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41:07>>440
꼬리...꼬리만 만지게해줘~!
것보다 그냥 냠냠하게 더 무서워~! -
448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41:09아니 뭐요?????? 시랑이는 취하면 가까운 사람을 꼬신다고요???????? 그래서 애교를 부려요??????(선동선동 날조날조
-
44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42:38아니 그러고보니 가장 중요한걸 안물어봤잖아?????
다들 이상형!이요!!!!!!!!!!!!!(모두:ㅡㅡ아 지우주 꺼져요;) -
450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43:41>>438 시랑에게 흔적을 없애려면 먹어치우는게 빠르지 않겠냐고 말해준 사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맛들린거죠.
그냥 평범하게 도시괴담.. 늦은 저녁에 검은 머리에 금빛 눈을 가진 아가씨를 따라간 사람은 다음날에 핏자국만이 남았다더라- 그런 식입니다! -
451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전 2:44:54이상형... 빈센트 이상형은 착하고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멋진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
45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45:24이상형... 테오 너 이상형이 뭐니?
테오:...그러게? 생각 안해봤어.
말을 말자. -
453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46:21>>449
리버튼: ...귀여운 사람.
>>450
아니 대체 어떤 사람이 그런 충고를 해주는거야?! ㄷㄷㄷ;;
에? 아가씨? 시랑이가 여성스러워서 그런 괴담으로 외전된 것인가보군! -
454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46:22시랑: 내 술버릇이 이상하게 되어가고있는것같지만 착각이겠죠?(동공팝핀
꼬리 만져도 되요! 물릴 각오만 있다면야!!
그리고 시민과 히어로만 먹으면 불평등하잖아요! 빌런도 먹어줘야지! -
455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전 2:47:15>>449 시란: 크고! 듬직한! 사람!!!
-
45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47:43(메모함) 아니 빈센트....확고하다bb 크으 역시 빈센트가 정의로우니까 이상형도!!!!!
테오는 사실 아무래도 상관없어 아닌가요....? -
45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47:55먹는다니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ㅜ 시랑아 사람 먹지마 사람 몸에 나빠 중금속 덩어리라고ㅠㅠㅠㅠㅠㅠ(시랑주:아;
-
458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47:56시랑: 이상형? 없는데.
아마 그런거 아닐까요! 정작 시랑은 아가씨????거리면서 놀랐지만요 -
45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48:20테오만 빼고 이상형이 확고하다.......0ㅁ0
-
46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49:13그보다 시랑 없다구요!? 왜죠!!!!!!!!!!
앗....이런 거 물어보면 꼭 되돌아오던데....(옆눈(도주 준비 -
46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50:35>>459
그야 테오는 연애경험이 없으니까! 하지만 굳이 쥐어짜내자면...
테오:음... 레드립이 잘 어울리는 사람? 파란 아이섀도가 잘 어울려도 좋고. -
462 시랑주 (509531E+61) 2019. 1. 15. 오전 2:51:03시랑: 중금속 먹어도 바로 죽지는 않아!!!!(파워당당
시랑은 언더그라운드 히어로들을 꺼려합니다! (시랑: 애들은 죽이는게 목적이잖아 날. 당연히 싫지) -
463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51:43질문이니까 일단 적당히 답은 하였지만 그런거 정도야 언제나 바뀌는 것이야 말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당!
애초에 지금은 사귈생각도 없는 인간이지만~
리버튼: 이상형은 있지만 별로 사귀고 싶진 않아. 바쁘고 말이지. -
464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52:56>>462
바로 죽지만 않으면 괜찮은겁니까!!!(띠용! -
465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52:57>>462
....(식은땀 뻘뻘) -
46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52:58좋아. 안돌아오는구나.
레드립에 파란 아이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시한타입을 좋아한다(메모)
시랑은 언더그라운드 히어로를 꺼려한다(메모) -
46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53:42아니 리버튼 아조씨......슬프잖아요........
-
46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54:113시까지 질문 더 받고 답하고 전 자러갈거에요:)
-
469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2:55:38그럼 공통된 질문으로 캐릭터들의 소원!
-
47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56:29시랑이는 언더그라운드 히어로를 싫어한다! 아, 꺼려하는구나.(기억-각인-저장)
어쩌다보니 섹시의 대명사가 이상형이 되어버린 테오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56:48지우의 어릴적 장래희망은?!
-
47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2:57:46>>469
테오:음... 건물ㅈ
테오주:(경악)
테오:장난이야! 당연히 우리 동료들의 건강과 행복이지! -
47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2:59:21>>469 소원이어떤 거에 대한 소원이에요????
>>471 장래희망....
지우: ....건물주? 조물주 위의 건물주. 아 장래희망은 이뤘네. 농담이고 어릴때는...음, 뭐였지? 잘난 사람 만나서 결혼 빨리해서 딩크로 살기였던가.
미안해. 사실 기억이 안나. -
47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3:01:02음 소원소원소원....
지우: 재밌는 일 일어나는 것. 기왕이면 최대한 예쁘게 우는 사람이랑 마주쳤으면 좋겠어. 지금은 그게 소원. -
475 희야 - 시랑 (7941452E+5) 2019. 1. 15. 오전 3:01:04“ …하긴, 동물의 모습이 편하겠네요. ”
실없는 이야기로 대꾸하며 희야가 넌지시 여우를 바라보았다. 저 쫑긋이는 귀를 보고 저 여우가 인간이라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녀는 없으리라 장담할 수 있었다.
“ 저는 희야예요. 저도 히어로가 된 건 오래 되지 않아서. ”
…사실 쌩 신입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친한 직장 동료 하나 없다는 사실을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러워, 묘하게 말을 돌리는 그녀였다.
“ 친하게 지내요. 앞으로도 자주 볼 거 같네요. ”
우리 회사만큼 구르는 직장도 없으리라 생각하며, 그녀의 시선이 의자에서 내려오는 여우를 쫓았다. 사실 친화력 따위는 진즉에 시든 그녀였기에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었는데. 마지막 그 한 마디가 어쩐지 머쓱해진 그녀는, 괜스레 시계를 바라보는 척 하며,
“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
바깥 하늘은 이미 잠든 지 오래였더라. -
476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3:02:19>>473
지우 장래희망 건물주였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뤘다니 띠용??????????(상상도 못한... -
477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3:03:10>>472
건물주 좋잖아~ 나도 되고 싶당 건물주(...)
>>474
에? 예쁘게 우는 사람? -
47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3:04:50괴롭히기 좋은 사람 만나기가 소원입니다 :)
그거야.....어.......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이 자기 명의인걸요 :D 티가 안나기는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3:05:20이상형이라....
희야 : ...이상형? 다정하고, 잘생긴?
:> .... 넌 아마 평생 안 생길거다....
소원은! 대략 15세 까지는 평범하게 사는 것! 빌런도 히어로도 모두 없는 세상에서 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었고, 요근래에는 행복해지는 것! 이겠네요. 딱 보아도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 했어요. 자신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서도 :(( -
48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3:05:553시다 갸아악!!!! 그리고 희야주 글 잘쓰신다!!!!!(야광봉)
저는 자러갑니다! 요즘 수면 부족인지 낮에 자꾸 졸고그래용........0ㅁ0 다들 잘자요! -
481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3:06:18>>477
모든 이들의 소원이죠...(끄덕끄덕)
>>474
예, 예쁘게 우는 사람...?
역시 조물주 위의 갓-물주... 지우님 찬양찬양... -
482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3:06:34지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
483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3:07:12>>480 아안이 제가 잘 쓰는거면 지우주랑 다른 분들은...(눈물) 감사해요 지우주!! 좋은 꿈 꾸세요!
-
48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3:07:16아 근데 지우 이상형은....엄.....사실 없다고 합니다(메롱)(희야 이상형메모함) 다들 잘자용~!
-
485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3:10:59>>478
과연과연 그런 이유였군(끄덕끄덕)
>>479
아앗...ㅠㅠㅠㅠㅠㅠ 희야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캐릭터인데 어흑 ㅠㅠㅠㅠㅠ
일단 지아주 잘자~! -
48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전 3:11:10아니아니 지우주! 오타가 이런!
-
487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3:11:41희야의 이상형은 다정하고 잘생긴 사람... 아니 그보다 희야 이상형이 왜요!!!!! 희야가 뭐 어때서!!!!!
그리고 희야야 아냐 넌 행복해질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충분히 사랑스럽다고ㅠㅠㅠㅠㅠㅠㅠ -
488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3:23:59>>485 아앗...((감동((대체 왜 희야주가 )) 흑흑 우리 히어로 동료 여러분들 덕분에 희야에게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길거예요!!! (꼬옥) 우리 희야 사회성도 많이 부족하고... 친화력도.... 이게 다 어릴 때...(말잇못(측은
>>4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야 너는... (안타까운 눈빛) ㅋㅋㅋㅋㅋㅋ 히어로 동료 여러분과 지내면서 희야가 많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꽃길 엔딩을 좋아하니까요!! (적당히 불꽃길에서 굽다가 보내주는 사람) 희야 성격은... 사랑스럽 보단 때리고픔의 느낌이....('-'... -
489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전 3:24:40으으 벌써 세시 반...(미침) 희야주도 자러 가볼게요! 리버튼주 테오주 좋은 꿈 꾸세요!!
-
490 테오 ◆G9RRxzo95M (7402943E+5) 2019. 1. 15. 오전 3:26:16>>488
희야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ㅜㅜ 아니 그보다 불꽃길이라니! 불꽃길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셔요!(바짓가랭이)
안녕히 주무세요 희야주!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
491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전 11:11:37갱신!!!
-
492 서현주 (8309285E+5) 2019. 1. 15. 오전 11:32:44아마 퇴근하고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갱신하고 갑니다;^; -
49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전 11:55:15갱신~!
-
494 빈센트주 (211278E+55) 2019. 1. 15. 오후 2:43:57갱신
-
49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2:49:23빈센트주 어솨용~!
-
496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후 4:04:13희야주 갱신해요!
-
497 괴도 R (3389366E+5) 2019. 1. 15. 오후 4:04:33(의문의 레스더는 위키작업을 끝냈다고 한다)(총총)
-
49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4:10:56아앗 위키 작업 감사해요!
-
499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4:19:19안이 위키 작업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괴도 R!!!!!!!!!!!(털썩
갱신해오;3!! -
500 타나토스 - 시랑 (1608586E+5) 2019. 1. 15. 오후 4:38:42뀨?
타나토스의 무언가가 바사삭 부숴졌습니다. 캡틴의 정신줄도 잘렸습니다. 뀨라고 했습니다. 뀨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지만 타나토스는 방금 무언가를 부쉈습니다! 예를 들면 장바구니에 햄미 먹이가 삐져나오자 그걸 집어넣으려 장바구니에 손을 넣고..뀨 소리에 덤으로 잡힌 브로콜리를 작살냈지요. 귀여운건 무엇이라도 용서가 됩니다. 크흑.
"어머-?"
이렇게 귀여운 분이 친구가 없었다니요..? 그 말은 배려라도 하듯이 꼭꼭 씹어 삼켰더라지요? 꼬리를 살랑이는 모습이 마냥 뿌듯하고 새롭습니다. 그리고 타나토스는 커피냄새, 라는 말에 미미하게 입꼬리를 끌어당겼지요. 후각이 좋은가봐요? 뭐, 나쁘지는 않지요. 아까도 말했지만 꽤 유용할 겁니다, 시랑.
문득 타나토스의 핸드폰이 진동했지요. 타나토스는 양해를 구하며 핸드폰을 바라보았고, 화면에 뜬 문자에 표정을 구겼습니다.
[ㅅ시ㅣ바ㅏㄹ 나ㅏ자ㅔㄹ]
또 나대다가 쫓기는 중이구만.
"이런. 이렇게 귀여운 친구와 몇 마디 대화도 못 해보고..가봐야 할 것 같네요..미안해요."
조만간 또 만날 일이 있겠지요. 타나토스는 생긋 웃었습니다.
//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오..? :3 -
501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후 4:47:43잉여롭게 갱신했으나 이어야 할 것이 두개가 있었다
-
50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4:48:38시랑주 라히 어솨용~! 아니 타나토스랑 라히랑 둘다 뭔가가 부서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뀨래......아 다뿌숴!!!!!(벽뿌숨
-
503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후 4:50:49시랑: 내가! 두명의! 정신줄을 부숴따!!!!!!
메모장 켰다 후우후욱. 그리고 뾰로롱 ★ 위키요정 고마워요 !!!
-
504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01:37힝구야 내 존재가암.. 다들 안녕이야요~!!(대체
라히 시랑주 어솨오! -
505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5:02:38다들 반갑습니다!!
-
50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5:02:54으아!!!세상에 도세주우우!!! 안녀엉!!!!(부둥)
-
507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05:57(부둥기!!
핫 지우주 천사..!!(맞부둥기 -
50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5:06:27(같이 부둥부둥!!!!!
-
509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33:00:3!!(부둥부둥둥기둥기
어.....오늘은 화요일..왜 벌써 저녁시간.......? -
51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5:33:22.....왓더....왜 벌써 저녁시간......0ㅁ0
-
511 두명분을 동시에 쓰려다 날렸다 와서 기분이 상콤한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후 5:49:33시랑 - 희야
여우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봅니다. 동물의 모습이 편하겠다는 말에 알아줘서 고맙다는 것마냥, 귀를 쫑긋이며 꼬리를 살랑이네요.
"앗 그러면 희야씨도 신입인 거네요?"
희야가 자신도 히어로가 된 지 얼마 안됬다고 말하는 걸 들은 여우는 눈을 반짝였고, 친하게 지내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동지라고 느끼기라도 한 걸까요? 목소리가 밝네요.
"아무래도 같은 직장이니까요. 으음.. 잘부탁드려요!"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앉은 채로 말하니까 좀 그런데요. 보통 이런건 능력 풀고 제대로 말하지 않나요? 여우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지만요. 아니면, 그냥 풀기 귀찮은 것일수도 있겠죠.
시간이 많이 늦었다는 말에, 여우의 시선이 시계를 한번, 창문 쪽을 한번 쳐다봅니다. 진짜 늦었네요. 중얼거리듯이 말하고는 슬슬 가야겠다고 생각한 건지 몸을 쭉 늘이며 기지개를 펴고는 문 쪽으로 걸어갑니다. 퇴근 해야죠. 퇴근!
(막레 하셔도 조코 더 이어도 좋아욤!!)
//
시랑 - 타나토스
이런, 아무 의미없이 한 여우의 뀨? 가 두 명(?)의 정신줄을 싹둑! 한 것 같네요. 불쌍한 브로콜리에게 묵념을 잠깐 해줍시다.
지금 여우는.. 네, 타나토스를 보다가, 장바구니에서 튀어나온 햄스터의 먹이를 보네요. 아, 저거 떨어질 것 같은데. 말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타나토스가 다시 그것을 집어넣자 입을 다뭅니다.
"네?"
친구가 없다는 말을 들은 그녀의 반응에, 여우는 왜요? 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네요. 친구 없을수도 있죠 뭐. 밥도 맨날 혼자 먹었는데요. 입꼬리를 끌어당기는 그녀를 보다가,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 네. 라고 말하고는 시선을 돌립니다.
'무슨 일이 있는걸까'
핸드폰을 바라본 상대의 표정이 안좋아지네요. 궁금증이 일었지만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습니다. 자기랑 관련된 일이 아닐 테니까요.
"으응 아니에요 괜찮아요!"
바쁜 일인가 봐요.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요. 여우는 괜찮다는 듯이 살짝 웃어보이고는 바이바이! 라고 말하며 손을 흔듭니다. 사려던 것도 샀고, 친구도 생겼고. 오늘은 운이 좋네요!
// 막레입니당! -
512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49:53넘모 끔직해오....이제 또 정신 차리면 내 하루 어디?를 시전할 텐데..(소오름
-
513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50:18아니 시랑주 날리셨다니 맙소사888888888888(토닥토닥
-
514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후 5:53:25엑셀파일 끈다는거 메모장 꺼버렸어요 후우우우우..... 그래도 금방 썼으니까요...
-
515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54:12어어어어 그거슨 제 모습이 오버랩된다요..(????(롬곡
시랑주우..888(꼬옥보듬 -
516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5:55:43먀!
-
517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5:56:28먀주 어서오세요~!!(??????
-
518 시랑주 (385909E+55) 2019. 1. 15. 오후 5:58:10어서와요 빈센트주!
-
51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6:01:31모두 어솨용~! 저녁 먹고 올게요!
-
520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6:46:35많이 늦었지만 지우주 맛저하세요~!! 리갱!
-
52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6:58:15저녁먹고 왔지롱요!!!!~!
-
522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7:00:35핫 맛저하고 오신 지우주 안녕이지롱요~!!!!!>:3(?
-
523 빈센트주 (0376233E+5) 2019. 1. 15. 오후 7:00:54지우주 어서오세양!
-
52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7:03:48안녕안녀엉!!!!!!!(붕방)
-
525 서현 - 리버튼 (0500399E+6) 2019. 1. 15. 오후 7:05:00면목 없스니다.... ;^; 퇴근하고 아파서 쉬고 있었... ;^; 금방 답레 써올게요;^;
-
526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7:08:32앗 서현주 어서와용~!!! 아이구 무리하지말구.....(토닥토닥)
-
527 도세주 (5293124E+6) 2019. 1. 15. 오후 7:26:26서현주 어서오세요!! 는 아아앗 무리하지 마시구888888(꼬옥보듬..
-
528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후 8:31:13죄송합니다 리버튼주.. ;^; 멘탈이 완전히 갈려버려서 답레 쓸 상태가 아니네요...;^; 내일 오전에 답레 드려도 될까요..???? 진짜 면목 없습니다...
-
52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8:33:01서현주 어서와요! 앗 잘 추스르시구......ㅠ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ㅜ
-
530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후 8:36:36모두 반가워요... ;^;
-
531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8:38:32갱신합니다. 서현주 잘 추스르시고...88..(꼬옥)
웹박수로 선물 보내주신분..야..진짜 이걸...ㅋㅋㅋㅋㅋ...넘 감사합니다 ㅠㅠ..제가 젤리 좋아하는걸 어떻게 아신거지...진짜 감사합니다..!♥ -
532 서현주 (0500399E+6) 2019. 1. 15. 오후 8:39:36저는 좀 더 추스리고 오겠습니다... ;^;
-
53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8:39:57라히 어솨용~!
-
534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8:40:10푹 쉬다 오세요!!! :>..!
-
535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8:41:34서현주 푹 쉬다 와요!!!!
-
536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8:47:11지금 전직 히어로, 빌런중에서 누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dice 1 3. = 1 -
537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8:49:10(기어옴(털푸덕
-
538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8:53:30게이머라..
게이머는 지금 방 안에서 역사 보고서 수행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본인 피셜 이건 참전용사에게 역사 보고서를 쓰라고 하는건 둘째치고 본인이 겪은 일과 빡치는 심정을 히어로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쓰지 못하는지라 굉장히 싫은 일이라고... -
53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8:55:09아니 게이머쟝........ 역사 보고서....히어로 이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40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8:59:27[눈을 감았던 날에 있었던 일과 히어로가 시민들을 위해 하였던 일, 그리고 결과와 본인의 감상을 서술하시오.]
게이머: .oO(솔직히 이놈이고 저놈이고 추종자 자처한 놈들은 어중이떠중이에 지가 잘난줄 알던 관종에 불과했고 히어로들은 그새끼들을 두들겨 패면서 마에스트로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으며 결과가 예상보다 더욱 *같았아서 어린 마음에도 기분이 *같았다고 쓰면 어떻게 될까) -
541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9:03:53.....(애도) 어린마음에도 기분이..............(동공지진)
-
542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9:04:30안니 게이머쨩...(눙물)
얏호! 갱신합니다. 혹 돌리실 분 있으신가용? -
543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9:05:31헉 일상......!!!! 빈센트랑 돌리면 뭔가...어.....지우주가 양심이 아플 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없으면 저랑!!!!
-
544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9:09:32시민들의 입장에선 구원이었고, 히어로의 입장에선 마에스트로가 죽지 않고 열쇠만 죽고 소리없는 전쟁은 이어가는 희생이었습니다.
어린 게이머도 그 사실은 알고 있었답니다. :3....앗..일상..(힝구)(지금 못돌리는 상황) -
545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9:10:54네넹. 좀만 기다릴게용!
힝구 게이머쟝...
앗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 게이머는 뭐 좋아하나요? -
546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9:23:57음...게이머요?
음...........아기자기한 머리핀이나...초콜릿이나...그런거요! :> -
547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9:24:43아 하나 더. 빙의물이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요. 능력이 동화라서 소설속 여주에 빙의하고 덕업일치 하는 경우가 많아서...
-
54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9:25:47덕업일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머 성덕이구나..
-
549 라히 ◆Xmu2QbMSR. (1608586E+5) 2019. 1. 15. 오후 9:31:46능력이 동화라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동화의 매커니즘은 두개라서 코스프레도 매우 간단합니다 :>!! 페*리 테*의 엘자처럼 뿅 변신하는 타입이랑 해당 작품 세계에 특정한 역할을 배정하고 집어던지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니까...여러분의 에유이벤 담당입니다. -
550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9:35:11???? 게이머가 에유 이벤트 담당이였어요????? 안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1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9:53:32세상에... 에유 이벤 담당이었군요. 몰랐는데!
-
55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9:58:25아니 이런 ....졸았다....(흐릿)
-
553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01:30지우주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게...(도담
-
554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10:02:57아뉩니다!:) 지금 자면 새벽에 깨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일상은 무리일지도...미안해요 빈센트주...
-
555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16:58괜찮습니다! 다음에 돌리면 되죵
-
55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0:17:53아유 피곤하다~ 리버튼주 갱신~
-
557 희야주 (7941452E+5) 2019. 1. 15. 오후 10:18:38희야주 갱신해요! (파들
-
558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10:18:40리버튼주 어서와용~!
>>555 흑흑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
559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10:20:26희야주도 어솨용~!
-
560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0:21:40희야주 지우주 안녕~
-
561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23:36리버튼주 희야주 어서와양!
-
562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0:25:15빈센트주도 안녕~!
그리고 서현주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힘들면 푹 쉬엉~
음 그럼 일상은 우짠다~ 오늘은 한가하게 보내야하나~ -
563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40:34>>562 괜찮으시다면 저랑 돌리실래요?
-
564 시란주 ◆Jy7WiFVEHw (7487305E+5) 2019. 1. 15. 오후 10:44:11샤악
-
565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45:40시란주 어서와양!
-
566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0:46:18시란주 안녕!!
앗 빈센트주도 일상 찾고 있었어? 그럼 돌릴까? -
567 빈센트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0:52:27>>566 네 돌려요!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용?
-
568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0:54:04사실 내가 쪼오끔은 피곤한데 일상은 돌리고 싶은 욕심쟁이라(?)
일단 빈센트주가 선레를 줄 수 있으려나~? -
569 빈센트-리버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1:09:54하암. 청년은 하품을 했다. 자정에 활동하는 히어로는 슬슬 나가볼 준비를 해야했다. 오늘은 어떤 옷을 입지? 날이 추우니까 패딩을 입을까~. 가면도 챙겨야겠다. 이것저것 잡생각을 하던 신참 히어로는 그만 제 앞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부딪히고 말았다.
"앗! 죄송합니다."
빈센트는 고개를 꾸벅 숙여 죄송하다는 뜻을 표했다. 그러고보니 여긴 Better사 안이니까 이 사람도 히어로려나? 청년의 말간 벽색 눈이 그를 바라본다. 와... 키 크다. 저 정도로 크려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해야할까? 빈센트는 새삼 제 눈 앞의 히어로가 부러워졌다. 앗차차, 중요한 건 이게 아니지? 청년은 황급히 그에게 다음 말을 붙였다.
"어디 다친 덴 없으세요?" -
570 리버튼-착한 청년 빈센트 (7183472E+5) 2019. 1. 15. 오후 11:21:01어제는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였다.
서 현이라는 남자와 야근을 하면서 잡담도 하고 이것저것 일도 있긴하였지만, 결국 집에 들어가서 자려고 하였더니 뒤숭숭한 꿈자리 때문에 깊이 잠들지 못하였고 결국 2시간 정도의 수면 끝에 몸을 이끌고 일어나게 되었다.
얼마나 피곤한지 다크서클이 5mm나 늘었지 않았는가. 남들이 보기에는 쉽게 알아챌수는 없으려나? 하여간, 하품을 하면서 걷는 도중 누군가와 부딪혔다.
피곤함에 몸을 휘청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하게 선 채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를 보았다.
이름이 분명히...
"빈센트였던가?"
리버튼은 자신의 턱을 메만지면서 물어보았다.
그가 자신의 안부를 묻자 리버튼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주었다.
"고작 그런걸로 다친다면 몸이 플라스틱보다 못할건데 말이지."
...나름대로의 조크였다. -
571 빈센트-리버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1:28:07이 사람... 많이 피곤해보인다. 빈센트는 새삼 그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내가 방해한건가? 하긴 보통 사람들은 지금 시간에 다 잘테니까 그럴만도 하지. 그는 미안함을 얼굴 표정에 드러내었다. 보다시피 빈센트는 표정을 숨기는 일에는 능숙하지 않으니까.
"네. 맞아요. 빈센트 리들이에요. 그쪽은 리버튼 그리핀 리퍼 씨죠?"
맞나? 그는 긴가민가한 듯 중얼거리고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꼬았다. 이름을 외우는 일은 자신이 없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지 오래되어서 머리쓰는 일을 오랫동안 하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 빈센트는 잔뜩 쭈뼛대다가 상대가 다치지 않았다는 말을 위트있게 하자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쉰다.
"다행이네요. 다치면 큰일이잖아요."
우리같은 히어로들은 육체 단련도 중요한데. 그는 그 말을 덧붙였다. -
572 지우주 (8254465E+6) 2019. 1. 15. 오후 11:32:22자러갑니다 굿나잇!!!!:)
-
573 리버튼-빈센트 (7183472E+5) 2019. 1. 15. 오후 11:35:34"그래, 리버튼 그리핀 리퍼. 편한대로 불러줘."
빈센트의 질문에 리버튼은 긍정하면서 대답해주었다.
처음봤을 때 부터 눈에 띄었던 금발이 눈에 밟혔다. 좀 더 찬찬히 본다면 푸른색의 눈동자와 묘하게 순해보이는 고양이상 같아 보이는 것이 이 남자의 외견적인 모습이었다.
이런, 또 빤히 들여다보다가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므로 큰일이지. 그정도로 다쳤다가는 히어로 일도 못하게 되겠지. 봉사활동도 하는 것도 아니니 말이야. 어떤 적이 나오더라도 가능한한...아차, 말이 많아졌네. 미안하군."
요즘 사람들은 TMI라고 하던가?
그는 겉보기에도 어려보이는 인상이었기에 괜시리 말을 늘어놓는 자신에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아니, 말투로 본다면야 그렇게 예의가 없어 보이지는 않은데...아무튼 자신의 마음에 걸린 문제였다.
"그래서, 뒤에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고 있는 중이었지?" -
574 리버튼주 (7183472E+5) 2019. 1. 15. 오후 11:35:48잘자게 지우주!
-
575 빈센트-리버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1:43:51"그럼 리버튼 씨라고 부를게요. 풀네임은 너무 길어서..."
헤헤. 청년은 순박하게 웃고는 그를 살펴보았다. 세상에. 저 다크써클 좀 봐. 히어로가 되려면 저렇게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걸까? 아니면 저 사람이 원래 피로가 잘 쌓이는 체질인걸까? 무어, 청년은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직업이라도 히어로를 할 각오가 되어있었으니 상관은 없었다.
"아, 괜찮아요. 저 다른 사람들 말 듣는 거 좋아해요."
그는 미안하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면서 반응하였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걸 좋아하는 건 사실이었다. 정확히는 아무리 말이 길게 나와도 그걸 끊는 일이 없다는 뜻일게다. 빈센트는 사람 좋아뵈는 웃음을 지으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리버튼 씨가 너무 눈치를 안봤으면 좋을텐데.
"아, 순찰 돌려구요. 자질구레한 빌런들이나 범죄자들이 누구 하나 해코지 하고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지우주 잘자양! -
576 리버튼-빈센트 (7183472E+5) 2019. 1. 15. 오후 11:47:04"그런가."
리버튼은 짤막하게 대답하였다.
보통 미들네임까지 붙여서 부르는 사람들도 없으니 말이다. 리버튼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름대로 이해하였다.
"사람이 좋구만."
리버튼은 빈센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생각해보면 이곳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단 생각이 들었다. 마이페이스에 자신감이 넘치던 지우나 말이 많으면서 보는데 재미가 있는 서 현이라던가.
빈센트는 사람의 됨됨이가 좋아보였다. 리버튼의 촉이 그렇게 말하였다.
"순찰이라..."
리버튼은 생각하다가 결심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는 혼자 갈려고했지만...나도 동행해도 괜찮을까?" -
577 빈센트-리버튼 (9346099E+5) 2019. 1. 15. 오후 11:59:28"네? 제가요?"
사람이 좋다는 말에 빈센트는 눈을 깜박이며 자신을 가리켰다. 제가 그럴 말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히어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도는 건 당연한 거잖아. 빈센트는 잠시 의아한 듯 고개를 몇 번 옆으로 돌리다가 이내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네. 괜찮아요. 순찰 돌 인원이 많아지면 저야 좋지요."
아직 생 초짜나 다름없는 히어로 한명 가지고는 범죄를 다 감당하지 못할 터다. 빈센트는 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로서 동료가 생긴건가. 리버튼 씨랑도 친해지게 이것저것 말 나눠봐야지.
"아,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가면 챙기셨어요?" -
578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전 12:05:02역시 빈센트는 사람의 성격이 좋아보였다.
아무튼, 빈센트는 가면을 챙겼냐는 물음에 양복 속에서 가면이 쏙하고 튀어나왔다. 저 양복에 어디서 저런 가면이 들어갈 공간이 있는지는 물어보지 말자.
"물론 가면정도는 잘 챙겨둬야지. 맨얼굴이 보이게 된다면 보복받는 사례도 있다고들하잖아?"
그의 가면은 그다지 개성이 없는 둥그런 형태에 검은색이 가득 씌워져있는 형태였다.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나름의 철학 같은건 없는 단순한 형태의 그의 가면은 어찌보면 리버튼이라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 일부분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
579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전 12:12:34오. 빈센트는 양복 속에서 가면이 튀어나오자 짧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어떻게 그 안에서 저렇게 튀어나오지? 공간이 넉넉해지게 옷을 개조한건가? 아무튼 빈센트도 제 가면을 꺼냈다. 흰색의 아무 장식이 없는 오페라 가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퍽 소박해보였다.
"맞아요. 그런 거 보면 히어로라는 직업도 참 고된 것 같아요. 빌런한테 보복도 받고..."
빈센트가 한숨을 쉬며 가면을 쓴다. 그럼 가면도 챙겼으니 슬 나갈까요? 빈센트가 손을 들어 문을 가리키며 말한다. 밖은 이미 해가 진지 오래라 어둑어둑 해져 있었다. -
580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전 12:19:14"그렇지. 다들 이유야 제각각이겠다만은. 그럼에도 나름대로의 신념이나 의지가 있으니 히어로를 하는거라고 생각해."
빈센트의 말에 그가 대답하였다.
"뭐, 나의 경우에는 그리 대단한건 아니다만은..."
가면을 뒤집어쓴 그는 문을 열어 젖혀 밖으로 향하였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주위는 어두웠고 건물들도 하나 둘 씩 불이 켜져가고 있었다.
안그래도 피곤한데 어두워진 시간 덕분인지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눈을 뜨고서 3일 밤낮을 보낸 적이 있다만은...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
"그럼 가볼까?"
리버튼이 빈센트를 향해 말하였다. -
581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전 12:36:45리버튼주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그러는데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
582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전 12:38:09그럼 내일 멀티인가?! 딱히 상관없어~ 푹 자게 빈센트주~
-
583 도세주 (2984013E+6) 2019. 1. 16. 오전 10:36:02(흐느적(털썩
갱신합니다:>! -
584 희야주 (0628359E+6) 2019. 1. 16. 오전 11:43:40얍 갱신! 반가워요!!
시랑주 일상은 시랑주 레스를 막레로 할게요!! 수고 많으셨어요!ヽ(^◇^*)/
시랑이,,, 귀여워,,,,,! (야광봉 -
585 시랑주 (9358672E+5) 2019. 1. 16. 오전 11:51:39좋은점심! 갱신합니당!!! 희야주 도세주 어써와요!
>>584 시랑이 커엽죠... 히어로의 얼굴마담 댕댕이!(??) -
586 라히 ◆Xmu2QbMSR. (591748E+59) 2019. 1. 16. 오후 12:31:27갱신합니다..88..웹박수로 기프티콘 보내주신분 넘 감사하구...8888..과분한 선물이애오..윽흐흑ㅎ흑 진짜 감사히 잘 먹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하겠ㅅ습니다...!! (하트빔)
-
587 시랑주 (9358672E+5) 2019. 1. 16. 오후 1:14:31라히 어서와요!!
-
588 서현 - 리버튼 (2966123E+6) 2019. 1. 16. 오후 1:20:04“누구나 일탈하는 법이 있지, 하루 정도는 히어로 라는 이름이 아닌 ‘기자’ 라는 이름으로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잖아?”
너는 리버튼의 물음에 여전히 키들키들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 하루 정도는 대놓고 월급을 루팡하고 싶었나보다.
“오, 그것이 바로 내 매력이지! 칭찬 고마워♡”
이상적인 히어로, 너는 그 말에 부정하지 않으며 입 꼬리를 곱게 끌어올렸다. 눈매가 부드럽게 호를 그리며 내려갔다. 그것은 너 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도 너는 그것이 스스로의 매력이라고 여기고 있잖은가.
“혼자가 아니라, 둘이면 땡땡이도 즐거워지지 않을까? 그런 거 있잖아, 같이 야근을 하는 동지끼리 이 야근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싶은 거. 그런 거야!”
너는 아무래도 좋을 궤변을 늘여놓다가, 리버튼의 말에 낮게 흐... 소리를 냈다. 정곡을 찔린 것이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던 너는 갑자기 고개를 다시 들었다.
“어쩔 수 없었어, 여기에서 하는 동양화 감상과 경마가 가장 재밌으니까!”
그리고 네 입에서 나온 것은 바로 궤변이었다. 물론, 감시를 해볼까 라는 물음에 너는 어깨를 눈에 띄게 움츠렸다.
“정말ㅡ 설마 진짜 감시하려는 건 아니지?”
정말인지 확인하듯 너는 그렇게 물으면서 리버튼의 눈치를 살피는 것 같았다. 그러게 누가 궤변을 늘여놓으래요.
//핫챠 갱신!!!! -
589 도세주 (2984013E+6) 2019. 1. 16. 오후 2:02:18어어ㅓㅓㅓㅓㅓ어어 맙소사 오른쪽 배가 아파요 살려줘8ㅁ8
갱신해오..(시체 -
590 시랑주 (9358672E+5) 2019. 1. 16. 오후 2:47:14헉 괜찮으세요 ;ㅁ;??? 배탈이라거나 그런걸까요...! 시랑주도 갱신합니다!
-
591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3:03:45도세주는 푹 쉬어요ㅠㅠㅠㅠㅠㅠ 갱신합니다.
-
592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3:16:38"그렇겠죠. 저마다 히어로를 하는 이유가 다 있을테고... 그런 걸 보면 히어로란 직업은 참 신기하다고 생각해요."
청년이 그의 말을 받아쳤다. 빈센트는 생각에 잠겼다. 내가 히어로를 하는 이유라... 얄량한 정의감에 도취해 이곳으로 온 건 아니었다. 그저 눈을 감은 날 때처럼 누군가가 죽는 일이 없었으면 해서 이곳으로 온 거였다.
문을 열고 나온 거리는 캄캄했다. 가게들도 불이 꺼져있었고 불빛이라곤 가로등에서 나오는 것 뿐이었다. 빈센트는 그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가보죠."
빈센트는 먼저 땅에 발을 내딛으며 말했다. -
593 도세주 (2984013E+6) 2019. 1. 16. 오후 3:43:41결국 쉬고 왔워오8888888888 걱정 끼쳐서 미안하구..리갱합니다:3!! 손가락이 굉장히 둔하다....어색하다......
-
594 서현주 (2966123E+6) 2019. 1. 16. 오후 4:12:45갱신합니다'^'
-
595 리버튼-서현 (3807773E+5) 2019. 1. 16. 오후 4:58:40"그런 일탈을 말한게 아니잖아."
서현의 말에 리버튼이 대답하였다.
딱 봐도 땡땡이 부리는 그의 느긋한 모습에 대해서 말한거이였지만, 뭐 아무래도 좋으려나 싶었다.
서 현이 생각하는 히어로에 대한 모습을 이상적이라고 하였더니 칭찬 해줘서 고맙다는 대답이 들려왔다. 알고보니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인가?
"음..."
리버튼은 서현을 빤히 바라보았다.
장난스러운 태도에다가 당장만해도 일을 안하고 땡땡이 치고 있는 이 남자가 그런 이상스러운 히어로인지 의심스러운 듯이 말이다.
허나, 이윽고 고개를 뒤로 빼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뭘...애초에 히어로랑 기자는 같은 종류의 일도 아니니 그 2개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 것이라 생각하였다. 지금은 이렇게 땡땡이치는데다가 일은 둘째치고 노는 것을 좋아하더라도 사람 지키는데에는 도가 튼 히어로일지도 모를 일이니 말이다.
"보통 사람들은 야근을 빨리 끝내고 싶어할거 같은데 말이지..."
'이보게 김사원! 어떻게 해야 이 야근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그러게! 그렇다면 즐겁게 테니스라도 쳐볼까?'
'하하하하!'
같은 야근 같게 있을리가 없으니 말이다.
현대인을 얕보지 말라고.
게다가, 빨리 끝내고 빨리 집에서 쉬는게 좋은 것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정론이라는 듯이 말문이 막힌 듯 해보였다.
이상한 말들을 해도 맞는 말 하면 일단 인정하는구나...라는 무심한 감상이 표정에서 드러났다.
근데 그것도 잠시였다. 이에 질세라 서현은 자신이 아까까지 감상하고 있던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차라리 다 끝나기 전에 감시라도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찔러보듯이 말하였더니 눈에 띄게 움츠러들었다. 그야, 일하는 중인데 남이 빤히 감시하면 싫을만도 할 터였다. 그런걸 이해하고는 있다만, 그건그거고 이건 이거였다.
"오늘 언젠가는 끝낸다길래 언제 끝날지 궁금해서 말이지. 어차피 집 가서도 할게 없으니 나는 심심풀이겸, 너는 일을 처리해서 집에 들어가서 쉬는거지. 일석이조아닌가?"
리버튼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미 결정한 듯 하였다.
"개인적으로 그쪽 얘기를 들어줘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말이지."
리버튼의 시선에서는 서현은 재미난 인간으로 찍힌 것 같았다. -
596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5:05:10조용해진 도시는 잠잠하였다. 밤 늦게 운전하는 사람도 이제는 슬슬 사라진 시간이기도 하였다.
길에서는 크게 눈에 띄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야 그럴게, 에스퍼들이 범죄도 저지르는 지금 시대에 당연한 것이려나? 뭐, 그런걸 막기 위해 있는 것이 세이퍼들이겠지만 말이다.
걸어가는 도중 리버튼은 만약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두었다. 나이프를 꺼내어 날을 확인한다던가, 본인의 무기 중 하나인 갈고리 장갑을 꺼내 조심스레 착용하였다. 아무렴, 그는 이 일을 중요시 여기니깐 말이다.
"그러고보니 말이지."
리버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서먹하게 걷는 것을 리버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말이 별로 없거나 언제나 무미건조하게 말하더라도 그는 나름대로 자기 동료들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네 능력은 어떤거야?"
일단은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였다.
같은 에스퍼라면야 이 만큼 적당한 주제도 없을터이니 말이다. -
597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5:05:21엇차 갱신!
-
598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5:17:53한참을 걷던 와중에 리버튼의 입이 열린다. 청년의 고개가 돌아간다. 왜 부르신거지? 그 생각이 먼저 들었다. 밤하늘은 너무나도 어두웠다. 청년이 가면을 만졌다. 가면이 비뚤어져 있어서 그랬다기보단 습관적인 행동이었다.
"네?"
빈센트가 반응을 하였다. 리버튼의 검은 가면이 밤과 완전히 동화된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검은 가면을 써야 했나?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청년이 다시 한 번 가면을 만졌다. 물론 지금 가면도 나쁘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가면을 보니 전부 화려해서 고민이 좀 됐달까.
"아, 제 능력이요? 염동력이에요."
아무짓도 안하고 물체를 둥둥 띄울 수 있죠. 청년은 추가적인 설명을 하고는 가볍게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염동력으로 주워 쓰레기통에 넣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청년이 말을 덧붙였다. 염동력은 아무래도 쓸 수 있는 범위가 넓은 만큼 편리했다.
"리버튼 씨는 무슨 능력이신가요?"
소년이 물어보았다. -
599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5:27:52리버튼의 질문에 대하여 빈센트는 염동력이라 말하고는 그것을 짤막하게 보여주듯 쓰레기를 들어올려서 쓰레기통에 넣어두었다.
"편리한 능력이로군."
짧은 감상문이라도 제출하듯이 그가 말하였다.
편리한 능력임에는 확실해보였다. 멀리에서 뭔가를 짚거나 던지거나 같은 계열의 능력은 일상 속에서도 편리할 터이니 말이다.
빈센트는 리버튼을 향해 질문하였다.
"나는...이런게 자라난단 말이지."
리버튼의 어깨 즈음에서부터 촉수같은 것이 꾸물거리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2개의 촉수는 서로 얉게 생겼으나 그 끝은 무척이나 날카로웠다. 무미건조한 말투를 한 리버튼의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촉수들은 쉴 새 없이 그의 주위를 멤돌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 별로 사용하는건 안좋아하지만 말이지." -
600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5:31:50그리고 빈센트주 안녕~!
사실 지금에서야 한가해서 입이 근질거려 말하는데(?)
리버튼도 원래 빈센트로 만들려고 하였는데 이미 있더라구! 그래서 바꿨엉! 그래서 그런지 쓸데마다 무의식중에 빈센트가 적혀서 당황하게 된단 말이지~ 묘하게 느낌이 비슷해서! -
601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5:36:16"네. 편리하죠. 여러모로 유용하기도 하구요."
청년이 가면 아래에서 살짝 미소지었다. 능력도 꽤 강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제 능력이 만족스러웠다. 이걸 히어로가 되는데 이용한 게 다행스러울 정도로. 그러다 청년은 리버튼의 어깨에서 촉수가 자라나자 눈을 크게 뜬다.
"우와!"
청년은 짧은 감탄사를 내뱉고는 촉수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촉수라... 흔한 이능력은 아닌 것 같은데 엄청 특이하네. 청년은 쉼없이 돌아다니는 촉수들을 보고 눈을 깜박이다가 리버튼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뇨! 완전 대단한데요. 여러모로 쓸모도 많을 것 같구요. 멋있어요."
청년의 말은 진심이었다. -
602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5:42:01"...쓸모?"
리버튼은 이 촉수를 꺼냈을 때를 떠올렸다. 그러니까, 사람의 목을 찌른다던가 조른다던가 벨 때가 아닌 때를 말이다.
대충 사람들 없을 때 조심히 꺼내서 자판기나 책상 밑으로 깔끔하게 들어간 지폐를 꺼냈을 때가 전부였던 기억이 나버렸다.
"뭐...그렇지..."
그렇더라도 진심인 눈을 하는 빈센트의 무언가를 부셔버리고 싶지는 않았는지 리버튼은 얼버무렸다. -
60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5:42:29(팝그작) 갱신해용~!
-
604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5:47:03지우주 어서와랑~!
-
605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5:49:58뭔가...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이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걸까? 빈센트는 어설프게 시선을 피한다. 파란 눈이 땅바닥을 훑는다. 기실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
"어... 리버튼 씨는 왜 히어로가 되려고 하는거예요?"
청년은 새로운 대화 주제를 꺼냈다. 히어로가 되고자 하는 이유. 과거에 대한 것도 자칫하면 애매한 침묵을 불러일으킬 순 있으나 적어도 아무말 하지 않고 묵묵히 순찰만 도는 것보단 낫겠지. 청년이 리버튼의 검은 가면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렇게 보니 진짜 어둠과 완벽히 동화된 것 같네.
"음... 저부터 말하자면 저는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서 된 거예요."
슬프잖아요. 그런 일은. 청년이 말을 이었다. 왠지 눈동자에 조금 쓸쓸한 빛이 돈 것도 같다. -
606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5:50:18지우주 어서와요!
-
60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5:50:40안녕안녕이에요!!!!!:)
-
608 라히 ◆Xmu2QbMSR. (6634088E+6) 2019. 1. 16. 오후 5:53:11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러분 나오지 마세요 나오지 말라고오오오오오옥
(추워죽음) -
60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5:54:12라히가 얼어죽었다?!
지우주 부활 주문을?! -
610 라히 ◆Xmu2QbMSR. (6634088E+6) 2019. 1. 16. 오후 5:57:37그런거 업다ㅏㅏ아ㅏ아아아아아ㅏㅏ악 (냉동)
아 맞다 오늘의 리비안 날씨는 한파입니다 나만 당할수 음져 ^^ -
611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5:58:57갑작스레 빈센트에게 히어로가 되려는 이유가 들려왔다.
리버튼에게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함인지 그는 자신에 대한 이유를 먼저 설명하였다.
그가 말하기를 소중한 사람을 잃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던 리버튼이 대답하였다.
"그 말에는 동감이다."
얼굴조차 보이지않는 가면이 말하였다. 그는 뒤이어 말을 이어갔다.
"그 이야기는 너도 그런 쓰라린 경험을 한 것이겠지. 나도 마찬가지다."
무미건조한 말투였으나 평소보다는 목소리가 낮게 깔린 듯 하였다.
리버튼은 이번에는 자신이 차례라는 듯이 말하였다.
"그다지 거창한 이유는 아니다. 나쁜놈들은 죽인다. 그 뿐이다." -
612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5:59:31>>610
이렇게 냉혹할 수가...! -
61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00:06아니 왜 제가 부활주문을!?!!!!!!!!(라히에게 부활주문)
그리고 라히 넘한다.....와....지우 얼어죽겠네(뭔) 라히 어서와용~! -
614 라히 ◆Xmu2QbMSR. (3677265E+5) 2019. 1. 16. 오후 6:03:55그아ㅏ아아ㅏ아아아아아악 (부활)
힣ㅎ히히히히히히 한파삠~~~~~~ -
615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06:25냉혹한 라히.......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랜선 이불 말아드림)
-
616 시랑주 (2398218E+5) 2019. 1. 16. 오후 6:08:13여우가 겨울 참새마냥 털을 뙇! 부풀린 채로 전기난로 앞에 고양이자세로 앉아 있는 저녁
//한!!!파!!! -
61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09:38"니트나 목 폴라티는 패션이 안나는데."
"나가지 말아야지."
지우가 뜨끈한 방안에서 카카오 99%를 씹어먹으며 크림을 쓰다듬는 저녁 6시 9분. -
618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6:16:19그 말에는 동감이다. 빈센트는 들려오는 말에 파란 눈을 데굴 굴려서 리버튼을 바라보았다. 그렇지. 그 말에 동감을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른 사람을 잃는 것. 소중한 사람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것. 그게 제일로 끔찍한 법이다. 청년은 다시 고개를 내리깔았다.
"그렇군요..."
이 사람도 나처럼 아픈 삶을 살았구나. 빈센트는 그 말에 아픔을 느꼈다.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들만 있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더 화가 나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유감을 표하는 일밖에 없다는 것이지.
"죽인다구요?"
빈센트가 화들짝 놀라 반문한다. 이제 막 이십대의 문턱을 밟은 젊고도 어린 청년에겐 살인이란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
619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6:16:35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십셔!
-
620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6:22:16"그래, 죽인다. 범죄자들도 빌런들도 죽일 수만 있다면 죽여야지."
화들짝 놀란 빈센트와는 다르게 리버튼은 무미건조하게 말해주었다.
그는 질문을 받았고 대답해주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범죄자들과 빌런들을 죽인다는 것도 그런거다. 나쁜 일을 벌였다면? 심판을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아까 너도 말하지 않았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사람들을 만들기 싫다고 말이지. 그렇다면 그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목숨을 빼앗는 악인들을 없애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621 메테주 (1497235E+5) 2019. 1. 16. 오후 6:23:18휴 드디어 현생에서 벗어났당
-
622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23:41>>616
시랑이 귀여워...
>>617
결국 추위 이전에 패션이 중요한거구나!
>>614
크아아아아 한파삠이다~!! -
623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25:03>>621
에?! 현생에서 벗어났다니?! 비범하지않아?! -
624 메테주 (1497235E+5) 2019. 1. 16. 오후 6:26:40저는 이제 산에서 살거에요. 자유로운 사람이에오!
-
625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26:49메테주 어솨용~!
>>622 아니 여자란 자고로 패션이 중요한겁니다....!!! 당연하죠! 추워지면 화장도 뜨고.. -
62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27:18산에서 살면 상판을 못하는데요!? 자유로워지신 거 축하드려요!
-
627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29:58메테주 그건가...
??: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저 이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같은거야?! -
628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30: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누야사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9 메테주 (1497235E+5) 2019. 1. 16. 오후 6:34:52산에 인터넷 설치할거에요! 후후 도비는 자유로운 산요정!
-
630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35:52아니아니아니 메테주 속세로 돌아오셔야해요! 속세를 벗어나면 재미없다구요!?
-
631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37:50메테주는 이제 자유로운 영혼이 된 것인가...(?)
>>625
그렇구만! -
632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6:39:56리버튼주 저 운동 가야해서 한 여덟시 쯤에 다시 이을게용
-
63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40:17그런겁니다! 지우는 패션을 중요하게 여기니까요!(그런애가 마스크를 쓰고다님)(?)
-
634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42:05다녀와 빈센트주~
>>633
상처 때문이 아니었던건가?! -
635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44:37>>634 아앗 정답입니다!!!!! 아니 근데 흉터때문이면 문신도 가려야하는데 문신은 안가리고......(모순)
-
636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6:49:43>>635
여자의 마음은 알기 힘들구만요~ -
63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6:52:37^ㅁ^.... 저도 모르겠습니다.
-
638 라히 ◆Xmu2QbMSR. (591748E+59) 2019. 1. 16. 오후 7:04:06집이 넘모 좋습니다ㅏㅏㅏㅏ~~~!!
윳후! -
63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7:06:14집에 편히 쉬시게 라히~!
-
640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7:15:13푹 쉬세요 라히~!
-
641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7:43:00갱신!
테오:추워... 파트라슈... 나 너무 추워...
테오주:...
테오:(소근소근)뭐해 안받아쳐주고
테오주:...끼, 끼잉... -
642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7:44:34테오주 어서와~!
근데 그런 플래그는 안돼! 진짜로 얼어죽는다구?! -
643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7:49:03안녕하세요!
후후... 이쯤이야 뭐 괜찮지 않을까요 그보다 방안이 생각보다 깨끗한ㄷ...(플래그 왕창 꽂음) -
644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7:57:15테오주 어솨용~! 은....그 플래그는 위험합니다!
-
645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7:59:13>>643
그 플래그도 위험해...! 먹힌다고!(?) -
646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7:59:52안녕하세요! 그외의 플래그로는
모든게 끝나면 그(그녀)에게 청혼할거야
먼저 가있어! 뒤따라 갈게!
이걸 우리 아내(남편)에게 전해줘.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전해줘.
가 있습니다... -
64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03:18....사망 플래그의 향연이다.....ㅠㅡㅠ
-
648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06:37하긴...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인데 그냥 놔주기도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똑같이 죽여버리면... 모르겠다. 빈센트의 머리가 잔뜩 복잡해졌다. 그는 물끄러미 땅만 내려다보았다.
"하긴... 살려두긴 좀 그렇죠."
빈센트는 한숨을 내쉬었다. 불살주의 히어로는 너무 무르게 보이겠지. 그는 손이 덜덜 떨리는 걸 감추기 위해 두 손을 겉옷 주머니 안에 집어넣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나... 청년은 막막하기만 했다.
"그 악인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면 어떡하죠?" -
649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07:50앗....빈센트 뽀담뽀담해주고 싶다....지우 말고 지우주가......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불살주의 히어로가 뭐 어때서.....ㅠㅜㅠㅠㅠㅠ
-
650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8:08:36그럴 때는 생존 주문을 쓰는 것이다!
이정도로 떨어져서(공격을 맞고서) 산 놈은 없어!
해치웠나?! -
651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09:46빈센트ㅠㅠㅠㅠㅠㅠㅠ... 불살주의 히어로도 나쁘지 않다구요...! 배트맨도 불살주의 히어로인걸!
-
652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10:34>>650
아주 만능 생존주문이죠... 해치웠나?! 하면 무조건 다시 살아나고... -
65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10:48>>650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 히어로인 지우는 조용히 하겠습니다.. -
654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14:08테오:난 기본적으로 불살주의지만, 필요하다면 죽이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거야.
테오주:(그러면서 죽이는건 다른 이들 손에 맡길 놈이다) -
655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15:46빈센트는 불살주의 히어로가 아니라 그냥 한마리의 호갱입니다(찡긋)
-
65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16:43빈센트가 왜요!!! 너무 하얘서 막.....괴롭히고 싶다(???????)(뭔)
-
65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17:39지우:만족스러우면 그만인걸.
지우주:너 그러다가 제일 먼저 죽어..... -
658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8:18:29빈센트의 모습이 아까보다 눈에 띄게 움츠러 들었다.
적어도 그의 눈에서는 말이다. 히어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역시나. 빈센트는 좋은 사람이니깐 말이다. 설령 악인이더라도 죽인다는 것에 생각이 많은 듯해 보였다.
그런 생각을 정리했는지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인지 빈센트는 리버튼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 악인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면 어떡하죠?"
보통 그가 살해를 저지른다는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가 한번씩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하였다.
그럴 때의 리버튼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 같았다.
"알 바인가."
그는 말을 이어갔다.
"그 악인들이 가족을 가졌든 아이를 가졌든 연인을 가졌든. 내 알 바가 아니다. 사람을 헤쳤다. 죽였다. 망가뜨렸다. 그런 놈들이 태연하게 숨을 쉬고 살아간다는 것이 우스운 일이지. 나는 그런 걸 싫어한다. 그러니깐 죽인다. 범죄자들의 사연 따위는 내 알 바가 아니다."
리버튼은 그리 말하고서는 슬쩍 고개를 돌려 빈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럼에도 넌 악인들도 살려두고 싶어하겠지. 안 그런가?" -
65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8:19:47빈센트는 그럼 핸드폰 가게에 가면 안되겠구만~
점원: 네~ 호갱님~ 지금 이 폰을 무료로 배포중입니다. 그래도 인터넷과 전화세는 개인 부담이에요~ 그래도 받으실거죠?
그리고 보통 이런 휴대폰은 그런 인터넷과 전화세 바가지가... -
660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21: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료 핸드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악...!
-
661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21:42아니 빈센트가 왜요!!!!!!! 얼마나 귀엽고 퓨어해요!!!!!! 이명 자체도 순진무구인데!!!!!
-
662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26:02그렇겠지. 이미 사람을 죽이든 패든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면 용서나 교화는 어렵겠지. 청년은 고개를 숙였다. 푸른 눈이 슬픔을 품었다. 어쩐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었다. 자신은 사람을 죽이는 게 익숙하지 않은데...
"그렇죠. 결국은 다들 범죄자인 셈이고."
사정 봐주기에는 너무 멀리 나갔다. 빈센트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떴다. 결국 자신도 언젠가는 누군가를 죽여야겠지. 당연한 말이다. 악인에게 용서는 없으니까. 근데 왜 이렇게 슬플까? 대체 왜?
"그렇죠.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빌런들을 죽이는 게 좀 꺼려져요."
그 사람들이랑 똑같은 사람이 되는 기분이랄까... 청년이 머뭇거리다 말을 이었다. -
663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26:50않이 핸드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4 서현 - 리버튼 (2966123E+6) 2019. 1. 16. 오후 8:39:14“그렇게 바라보면 나는 엄청 기쁘다네♡”
너는 너를 바라보는 리버튼에게 기쁘다는 것처럼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곤 볼을 붉혔다. 어째서?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도 있잖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야ㅡ 그러니ᄁᆞ 이렇게 야근도 즐기면서 최대한 늑장을 부리면 즐길 수 있는 거지! 그러니까 일하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거야!”
스스로의 궤변을 계속 늘여놓는다. 너는 씩 웃으면서 말을 이어갔다.
“누군가가 본다니까 엄청 긴장되지만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 거였는지도 모른다. 너는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니까 사람이 너를 바라본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을 얻는 것이었겠지.
“그렇다면 나도 힘내서 일해야지ㅡ!!”
그러면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다, 너는 리버튼에게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내 이야기? 내가 많은 이야기를 했던가? 아, 그렇지. 나는 말이 정말 많아. 많아서 문제였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바라봐주면 좋은 거야ㅡ 일하기 싫지만, 말이야..”
일하기 싫지만 그래도 사람이 바라봐준다면 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지. 너는 씩 웃으면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작성하던 기사 화면을 띄웠다. 저장을 하지 않고 껐기 때문에 저장되지 않았지만. 오, 힘내라. 처음부터 다시 기사 작성 해야 하는 히어로.
//음므므... 몸이 자꾸 늘어지네요... 왜이러지... ;^; -
665 서현 - 리버튼 (2966123E+6) 2019. 1. 16. 오후 8:41:06갸아아악 전화가...!! 리버튼주 죄송하지만 적당히 마무리하고 돌아갔다고 마무리해도 괜찮을까요;^;? 잘못하면 어제와 같은 상황이 될 것 같아서... ;^;
-
666 빈센트-리버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42:00서현주 어스와양!
-
66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42:37서현주 어솨용~!
아이고....힘내세요ㅠㅜㅜㅠㅠㅜ (토닥) -
668 리버튼-빈센트 (3807773E+5) 2019. 1. 16. 오후 8:44:50리버튼의 말을 빈센트는 그다지 긍정적으로 여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의 날카로운 말에 긍정하게 되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 하물며 빈센트 같은 청년은 더더욱이 말이다.
리버튼의 질문에 빈센트는 긍정하였다. 갑작스레 빌런들을 죽인다고 마음이 홱 돌아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대답을 듣고서는 리버튼은 갑작스레 속도를 내듯이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면서 이야기하였다.
"그런거라면야, 그걸로 된거다.'
그가 계속 이야기하였다.
"악인들은 죽어마땅하다며 지껄였지만 결국엔 나도 생명을 빼앗는 쪽이다. 언젠가는 벌을 받겠지.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니, 너는 그저 너의 신념을 가진채로 싸운다면 그걸로 좋지 않겠어? 생명을 지킨다. 그쪽이 훨씬 히어로 답지 않은가?"
리버튼은 가는 길을 멈추고는 빈센트를 향해 뒤돌아보면서 말하였다.
"역시 같이 순찰하는건 그다지 어울리지 않았던거 같다. 나는 먼저 다른 쪽으로 가보도록하지. 내일 다시 보자고."
그의 촉수가 위로 향해 치켜올라가면서 건물 사이사이를 타고 올라가 이내 그의 모습은 새까만 밤하늘과 함께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하아...평소에 맞지 않게 낯간지로운 소리만 했구만."
//일단 이걸로 막레! 수고했어 빈센트주! -
66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8:45:17>>665
응응 괜찮아 괜찮아! 수고했어 서현주~! -
670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8:45:55일상 수고하셨음당!!!!~!
-
671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8:45:56근데 리버튼을 바라보는 서현의 모습이 혹시 예의 얀데레 포즈는 아니겠징? 하하
-
672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49:06아아... 그 포즈...(침묵
-
673 빈센트주 (0633835E+5) 2019. 1. 16. 오후 8:50:46리버튼주 수고하셨습니다!
-
674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8:52:58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675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8:56:08다들 감사함당~ 감사함당~ 앞으로도 더 많은 일상을 돌리도록 전속전진을 하겠사옵니다~
-
67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01:33흐음흐음.....일상 할까.......(고민)
-
677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9:02:58일상인가~!(팝그작)
-
678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9:03:24일상...!
-
679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04:19아니 이분들....일상 말하자마자 나오시는 거 뭐에요......0ㅁ0
-
680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9:04:50일상이라는 말이 나오면 기어나오는 좀비 테오주입니다...
-
681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07:02안이 좀비시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마지막으로 돌린게 테오주인골"*
-
682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9:08:00리버튼주는 일상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말입니다! 엣헴!
-
68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08:37리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 무서우신분들....30분에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
684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9:12:38저도 일상을 좋아하지만! 마지막(그리고 처음)으로 돌린게 지우주라 그럼 나중에... 8ㅂ8
-
685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13:50나중에.......(토닥)
-
68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30:1930분!!! 일상을 구합니다!(없)
-
687 빈센트주 (0633835E+5) 2019. 1. 16. 오후 9:30:39>>686 돌릴래욤!
-
688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32:32>>687 핫 좋습니다!!!!! 불살주의 히어로다!! 와와!(방방)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689 빈센트주 (0633835E+5) 2019. 1. 16. 오후 9:33:09>>688 다이스 돌려욧!
.dice 1 2. = 1
1. 지우지우
2. 빈센빈센 -
690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33:37제가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691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9:37:12(팝그작팝그작)
-
692 빈센트주 (0633835E+5) 2019. 1. 16. 오후 9:39:23원하는 상황은 딱히 엄서욧
-
69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9:40:28그럼 ...음.....만만한 사무실로 하겠습니다! 밖은 한파니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694 지우 - 빈센트 (4204904E+6) 2019. 1. 16. 오후 9:47:54그러니까 한파, 한파란다. 미쳐버릴 노릇이다.
그녀는 사무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걸어가며 어깨를 움츠렸다가 폈다. 고구마라떼도 아니고 아메리카노도 아니였다. 그녀가 들고 있는 건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녹차프라푸치노로 한파에 의해 얼어버린 몸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온기에 그녀는 낮게 한숨을 내쉬며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른다.
사무실에 온 이유는 별거 없었다. 기사를 써야했고 예약제로 운영되는 두번째 직업은 아직까지 기약없이 예약을 받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길 기다리며 주머니 속의 담배갑과 라이터를 동시에 매만지다가 시간을 봤다.
"내가 이시간에 집 밖으로 나올줄은 몰랐지."
아, 따끈따끈한 애완묘나 안고 집에서 잠이나 잘걸. 그녀는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고 나른하게 하품을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띵-하는 소리에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누가 또 같이 타려고 오진 않겠지? 그녀는 따뜻한 음료에 입을 대고 사무실이 있는 층의 버튼을 누른 뒤 닫힘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
695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9:53:36오늘은 한파가 몰아닥치는 날이었다. 빈센트는 옷을 두텁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몸을 스쳐지나가는 추위가 정말 싫었다. 그는 몸을 잔뜩 움츠리고 부들부들 떨었다. 정말 추웠다. 얼른 better사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가 그곳으로 가는 이유는 간단했다. 어쨌든 그의 대외적인 신분은 기자였고, 기자는 기사를 써야했다.
"으... 추워..."
빈센트는 마침내 건물의 정문을 넘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래도 안에 들어오니까 좀 나았다. 막 닫힐락 말락하는 엘레베이터를 보는 걸 빼면. 빈ㅅ -
696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9:56:14오늘은 한파가 몰아닥치는 날이었다. 빈센트는 옷을 두텁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몸을 스쳐지나가는 추위가 정말 싫었다. 그는 몸을 잔뜩 움츠리고 부들부들 떨었다. 정말 추웠다. 얼른 better사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가 그곳으로 가는 이유는 간단했다. 어쨌든 그의 대외적인 신분은 기자였고, 기자는 기사를 써야했다.
"으... 추워..."
빈센트는 마침내 건물의 정문을 넘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래도 안에 들어오니까 좀 나았다. 막 닫힐락 말락하는 엘레베이터를 보는 걸 빼면. 빈센트는 엘레베이터를 보고 눈을 크게 뜨더니 황급히 뛰어 그걸 잡으려 한다.
"자... 잠깐만요!"
저 타야되요! 빈센트는 소리를 지름과 동시에 엘레베이터의 문을 잡고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염동력을 사용해서 엘레베이터를 잡는 방향도 생각해보았으나 염동력을 잘못 조절해서 엘레베이터를 부술지도 몰랐다. 그의 파란 눈이 엘레베이터 안에 있는 여자에게로 향했다.
"죄송한데 엘레베이터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저 이거 타야하거든요. 그의 말은 친절하고 상냥했다. -
697 지우 - 빈센트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03:39그녀는 나른한 하품을 한번 더 하고 녹차 프라푸치노를 한모금 더 마셨다.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담배를 한대 피고... 테이크 아웃 잔의 하얀 부분에 묻은 자신의 립을 다른 손의 엄지로 닦아내며 생각에 잠겨있던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뜬 건 닫히려는 엘리베이터 문 밖에서 다급하게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때문이였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남자는 닫히려는 엘리베이터의 문을 비집고 들어왔고 그 파란 눈과 마주친 산호색 눈동자가 잠시 가볍게 떨렸다. 그녀는 그러다가 다쳐요라는 말은 하지 않은 채 느긋한 미소를 살며시 지으며 립을 닦아내던 손으로 열림 버튼을 재빠르게 눌렀다.
친절하고 상냥한 목소리. 그녀는 그의 행동으로 텅하는 소리와 함께 반쯤 열린 엘리베이터의 문이 다시 열리자 여전히 열림 버튼을 누른 채 엘리베이터 벽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걸음으로 물러난 그녀가 버튼에서 손을 떼어낸다.
"사람이 오는 걸 못봤네요. 다치진 않았어요?"
그녀는 다시금 녹차 프라푸치노를 한모금 마셨고 산호색 눈을 나름 부드럽게 가늘게 뜨고 남성의 파란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나른한 목소리로 물었다. 친절한 상대의 목소리와는 정반대였다.
"엘리베이터 그렇게 타면 다쳐요. 그러다가 엘리베이터 망가지면 피차 위험하니까." -
698 도세주 (2984013E+6) 2019. 1. 16. 오후 10:08:43:ㅁ(일상을 발견하구 팝그작팝그작
갱신해오>:3! -
699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09:15도세주 어솨용~~!!!
-
700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0:10:10도세주 어솨~!!
-
701 도세주 (2984013E+6) 2019. 1. 16. 오후 10:10:15다들 안녕이야요~!!
-
702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0:15:38아, 다행이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다. 남자는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고 엘레베이터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여러모로 운이 좋네. 놓칠뻔한 엘리베이터도 잡고. 빈센트의 얼굴에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이 덧그려진다. 어쩌면 기사를 쓸 때도 일이 술술 풀릴지도 모르지.
"네. 괜찮아요."
이 정도로 다친다면 히어로직 사표 내야한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를 바라보았다. 체리빛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여자였다. 뭔가 나른한 것이 짐승의 분위기를 풍기는... 아냐 이건 좀 실례되는 생각이다. 빈센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가 여자의 말에 파란 눈동자를 내보였다. 아... 일리있는 말이었다.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엘레베이터 잡을 땐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그는 몸을 꾸벅 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 제가 너무 경솔했다. 앞으로 주의해야지. 그것보다 저 여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기억을 해집던 빈센트는 마침내 기억을 찾았다. 그때 신입 히어로들 불러모은 자리에서 이 여자를 봤었지. 이름이 제지우랬나?
"저 혹시 히어로신가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더 물어보도록 하자. 청년의 푸른 눈이 다시 여인에게로 향한다. -
703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0:15:49도세주 어서와요!
-
704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0:21:37한파 때문에 대충 창문 밖을 보면서 촉수로 귤을 까는 10:21
"...아, 노랗게 물들었다. 이래서 귤은 싫다니까." -
705 지우 - 빈센트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25:16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를 짓는 남자를 향해 그녀는 산호색 눈을 가볍게 움직였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움직이는 것에 벽에 몸을 기대고 테이크 아웃 잔에 입을 댔다.
어딘가 낯이 익은데.. 그녀는 흠, 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까지 기대어 머릿속을 더듬었다. 신입 환영식때 봤던 얼굴이였나. 그 뒤에 재미있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서 그 기억을 더듬어서 남자의 얼굴을 기억해내려고 하던 그녀가 남자의 괜찮다는 말에 여유롭고 나른한 미소를 지었다. 괜찮다니 다행이였지. 여기서 저 남자가 다쳤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해야했으니까.
"아뇨. 급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과 받으려고 말한 건 아니였어요. 주의하라고 하는 말도 아니였고...음, 그냥 그렇다구요."
그녀는 남자의 말에 나른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듯 중얼거리면서 미소를 띄웠다. 여유로운 미소로 말 끝을 흐리며 마무리. 이어지는 말에 그녀는 엘리베이터의 층수를 하나씩 곱씹듯 헤아리던 눈동자를 돌렸다. 산호색 눈동자가 남자의 파란 눈과 마주한다.
"지우에요. 제지우. 성이 좀 특이하죠? 히어로냐고 물어보면...."
과연 제대로 된 히어로가 맞나 싶지만. 그녀는 벽에 등을 기댄 뒤 남자를 향해 돌아서 프라푸치노가 담긴 테이크 아웃 잔을 들어 따뜻해진 손을 내밀었다.
"맞아요. 환영식때 봤죠? 그때는 워낙에 정신이 없어서 그런데 다시 소개해줄 수 있어요? 히어로." -
706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0:31:33앗 지우지우지우주! 저 잠시 씻고 집안일 하고나서 답레달게요!
그리고 이거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지우가 개를 키우면 뭘까요?
지우~~~~~~~~~~개지렁! -
707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34:24빈센트주 다녀오세요.....는....
어..........(동공쌈바) 하아니 세상에..................(말잇못) -
708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35:28어이쿠 깜빡졸았당
리갱! -
709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36:01
-
710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0:37:02>>706
어...음...
리버튼: 10점...10점이요.(?!)
테오주 오자마자 짤이 ㅋㅋㅋㅋㅋㅋㅋ -
711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39:08아니 그보다 리버튼 촉수로 귤 까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712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40:05아니 테오주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솨용~!!
아.....리버튼 촉수로 귤까먹는다니...신박하다.....0ㅁ0 -
713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0:40:21>>711
손으로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촉수찡에 맞긴다!
뿐만이 아니라 양파 까기나 파썰기 등등 일상생활에도 기능이 다수!
정작 요리는 별로 안하지만! -
714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41:58다들 안녕하십니까! 아닛 만능 촉수잖아?!
일상 구할까... -
715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46:50앗 그럼 리버튼 촉수로 바느질 가능한가요(손번쩍
-
71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0:47:12일상...테오주와 리버튼주가 돌리시는건????
-
717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0:48:01일단 리버튼주의 의견도 들어보고...
-
718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0:56:09>>715
본인이 바느질을 못합니다!
리버튼: 바늘 구멍에도 넣는게 힘든데...(촉수찡: 부들부들...)
일상? 나야 좋지! -
719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01:43
-
720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02:16ㅇㅋㄷㅋ!!
-
721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02:17ㅇㅋㄷㅋ!!
-
722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04:04.dice 1 2. = 1
1.테오
2.리버튼
돌려돌려 다이스판!!!!! -
723 희야주 (0628359E+6) 2019. 1. 16. 오후 11:04:09얍!! 희야주 갱신해요!!
-
724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04:27테오다!!!!!!! 무슨 상황을 원하시죠?!!?!!!
-
725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05:33희야주 어서오세요!!!!!!!!!!
-
726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1:08:14희야주 어솨용~!
-
727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1:10:18사과 받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해도 어쨌든간에 제가 잘못한 것이니 그에 대한 사과는 응당 해야하는 것이다. 빈센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그러했으나 그는 부러 그것을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았다. 얼마 보지도 않은 여성과 사상에 대한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 산호색 눈동자가 제 파란 눈과 마주했다. 그 다음으로 따라오는 것은 자기소개. 제 지우구나. 성이 특이하네. 역시 제가 기억했던 이름이 맞았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가만히 여자의 자기소개를 들었다.
"정말 성이 특이하시네요."
이름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는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히어로라고 묻는 말에 말끝을 흐린 게 좀 걸리긴 하지만 아직 정식 히어로가 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다고 치자. 빈센트 본인도 가끔 정말로 제가 히어로가 맞나 싶었으니까. 그리고 여자가 히어로가 맞다고 하자 그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히어로가 맞았구나.
"아, 역시 맞았네요. 저는 빈센트 리들이에요."
그는 제 이름을 한번 말하고는 다시 시선을 지우에게로 옮겼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의 층수를 향해 시선을 힐긋 옮기기도 했다. 아직 도착하기엔 멀었네. 그는 머릿속에 시시한 생각을 펼쳐내곤 이내 그것을 지웠다. 사람과 대화하는데 사사로운 생각에 휘둘릴 순 없다. -
728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1:10:52희야주 어서오세용!
-
72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15:28딱히 없당~~~!!!!!!!!!!
희야주 안녕~!!!!!!!! -
730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16:02리버튼주 아직 계시나요? 피곤하시면 나중에 돌릴까요?
-
731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16:53어 계시네 그럼 테오가 일하는 바랑 사무실 둘중 하나에서 만난건 어때요? 둘 중 하나 골라주세요!
-
732 지우 - 빈센트 (4204904E+6) 2019. 1. 16. 오후 11:22:29그녀는 다시금 여유롭고 느긋한 표정으로 벽에 등을 기댄 채 남자를 지긋하게 바라봤다. 녹차 프라푸치노는 적당히 입을 대도 데이지 않을 정도로 잘 식어있다. 그것을 다시 한모금 마신다. 그녀는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그가 하는 말을 들었다. 성이 특이하기는 하지. 그의 말에 동의를 표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가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긴다.
"아마 제씨 성을 가진 건 우리 가족밖에 없을걸요. 특이해서 잊혀지지 않아서 좋긴 한데. 나는 이름보다는 내 인상이 잊혀지지 않는게 더 좋아서."
그녀는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와 표정을 고수하고 있다가 손바닥 뒤집듯이 느긋하던 웃음을 턱없이 순수하게 바꾸어서 그에게 말했다. 뻔뻔하기 그지 없는 태도 변환은 자연스럽지 못했을지도. 하지만 딱딱한 분위기는 싫다. 재미있는 게 최고지. 그녀는 뻔뻔하면서도 산뜻한 철없는 여자의 태도를 유지하고 쿡, 웃었다.
"그러는 그쪽도 이름이 쉽게 안잊혀지겠는데요. 빈센트 리들, 빈센트 리들."
히어로라고 하기에는 성격머리가 더럽게 안좋지만. 히어로라면 좋아할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은 그녀가 산호색 눈을 굴려 엘리베이터의 층수를 바라보면서 빈센트의 이름을 두어번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머릿속에 익힐 참이였다. 사람을 잘 기억하지만 사람의 이름에는 약했나. 음, 상관없지.
"엘리베이터가 좀 느리네요. 빈센트..아, 빈센트라고 불러도 되죠? 몇살인지 안물어봤네."
그녀는 빈센트의 푸른 눈을 향해 다시 시선을 돌리면서 다시금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를 보이곤 나른한 목소리로 물은 뒤 고개를 살짝 갸웃해보인다.
"빈센트는 이시간에 사무실에는 왠일이에요? 날씨도 추운데."
이런 날에는 집에 있고 싶지 않나. 그녀는 흘러내리는 오버핏 코트를 천천히 끌어올리면서 물었다. -
733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22:48바~? 회사에서 시작하지 않는 첫 스타트다! 쪼아!!
-
734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22:48바~? 회사에서 시작하지 않는 첫 스타트다! 쪼아!!
-
735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23:34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좀만 기다려주세요~!
-
736 테오-리버튼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38:31"왔어, 테디?"
"그래 안녕? 자기, 아직 시간 좀 남았지?"
그럼 데킬라 한 잔만 줘. 테오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바텐더에게 인사를 건넨 뒤, 그에게 데킬라 한 잔을 부탁했다. "그러다 취하면 피아노는 어떻게 치려고?" 바텐더가 능청스럽게 묻자 테오는 그저 미소만 지었다. 그리고 곧이어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응?"
테오는 방금 바에 들어온 남자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 저 사람... 주위를 살피던 테오는 그를 향해 손을 살짝 흔들었다.
"안녕하세요?"
작게 말을 건넨 뒤 씩 웃었다. -
737 테오 ◆G9RRxzo95M (426964E+58) 2019. 1. 16. 오후 11:38:53늦어서 죄송합니다...ㅣ
-
738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1:39:28한 가구밖에 없는 성씨라고? 완전 희귀하네. 빈센트는 그건 몰랐는지 눈을 천천히 깜박였다. 신기했다. 그 한 가구밖에 없는 성씨를 지닌 여자가 제 앞에 있는 것도, 턱없이 희귀한 성씨가 존재한다는 것도 모두 다.
"와 진짜요? 엄청 희귀한 성씨구나. 신기하네요."
이름보다 인상이 잊혀지지 않는 게 좋다지만 남들 뇌리에 쉽게 남을 수 있다는 게 어디인가?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을 갈무리하고는 다시 한 번 엘레베이터의 층수를 바라보았다. 엘레베이터가 느리네. 그러다 다시 지우의 말이 시작되자 자연스레 시선을 그쪽으로 돌린다.
"그런가요? 제 이름이야 뭐 평범하니까 잊기 쉽다고 생각해왔는데..."
다만 한가지 특이사항이 있다면 완전 유명한 소설에 철자까지 똑같은 성씨를 쓰는 등장인물이 있다는 것 정도. 그는 그것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해리포터였지. 그 소설이. 하필 볼드모트의 본명과 똑같은 성씨라서 별명이 볼드모트였고. 물론 저는 사악하지도 않고 혈통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머저리도 아니었지만.
"아, 네. 괜찮아요. 저 스무살이에요."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죠? 빈센트가 말을 덧붙이고는 베시시 웃어보였다. 아이처럼 티없이 순수한 웃음이었다. 스무살. 히어로들 앞에서는 어리다고 생각될 나이려나.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지우와의 대화에 열중했다.
"저야 뭐 기사쓰러 왔죠. 대외적 기자가 할 일이 뭐가 있겠나요?"
빈센트가 웃으면서 말했다. 대외적 기자. 그래. 자신은 대외적으론 기자였으니 그에 어울리는 일을 할 뿐이다. -
739 리버튼주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41:33괜찮아~ 잠시만 기다려주게~!
-
740 리버튼-테오 (3807773E+5) 2019. 1. 16. 오후 11:50:53빈센트와 헤어진 직후였다.
다음 날에 얼굴을 어떻게 비출지 생각하였다. 평소와는 다르게 말 많게 있는 말 없는 말 다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쑥쓰러운 기분이 들었다.
"역시, 저런 타입은 힘들다니까."
아마, 그가 처음에 빈센트와 같이 순찰을 돌기 전에 각오를 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을 한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순수하다고 해야할지 티끝없이 맑다고 해야할지 그런 상대와 대화한다면 괜히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게 된다.
뭐, 애초에 누구에게 잘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히어로 활동을 하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시간이 지나서 리버튼은 한가로이 새벽을 돌아다니다가 딱히 문제는 없어 보여 지상에 사뿐히 착지를 하면서 가면을 벗었다.
마침 그의 눈 앞에 들어온 것은 바였다.
본래는 그런 곳에 들어가지는 않지만서도 어차피 집에 들어가도 할 것은 없으니 오랜만에 들어가서 시간을 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바 안이 어떻게 되었는지 둘러보기도 전에 누군가가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 성격의 바텐더인가 싶어서 고개를 홱 돌려보니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안녕. 한밤 중에 반갑군."
리버튼은 테오 쪽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나른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눈매와 분홍빛이 도는 특이한 금발이 먼저 눈에 띄었다. 좀 더 가까이 가보면 나른해보이는 눈매를 넘어 조금 위협적인 느낌의 삼백안과 갸름한 턱선이 눈에 띄었다.
멀리서든 가까이에서든 같은 남자라고는 쉽게 생각이 들지 않는 흔히들 말해 에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화장이라도 하는걸까?
"기사, 히어로, 그 다음에는 바텐더 일을 하는건가?"
리버튼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에게 먼저 질문하였다. -
741 지우 - 빈센트 (4204904E+6) 2019. 1. 16. 오후 11:53:18엘리베이터가 느리네. 그녀는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컵에 묻은 립을 다시금 의미없이 엄지로 닦아냈다. 그러니까 지금 한 말 중에서는 꽤 괜찮은 농담이 있었다. 어릴 때 호기심에 검색했을 때 희귀 성씨는 제법 있었다.
"농담. 제씨 성보다 더 희귀한 성씨는 있지 않을까 싶은데. 희귀하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기억하기 쉽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걸리잖아요?"
예를 들기는 애매하지만. 그녀는 태도를 바꿔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예의 특유의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프라푸치노를 한모금 마셨다. 만족스럽게 흐응하는 소리를 내며 그녀가 입가의 흉터를 손끝으로 매만졌다.
"이름은 평범해도 성이 독특하잖아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턱없는 악당의 성. 톰 리들이였나."
정직한 악당. 그녀는 나른하게 몸을 돌려서 엘리베이터의 층수에 시선을 고정하고 예의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빙긋- 미소를 짓고 그녀는 스무살이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머나, 하는 감탄사와 함께 그녀는 다시 빈센트를 봤다.
"어리네. 귀여워라, 스무살 되자마자 히어로가 된거에요? 굉장하네."
스무살이면 우리 막둥이보다 한살 어리네. 그녀는 감탄하면서 빈센트와 거리를 좁히더니 빤히 얼굴을 바라보다가 나른하게 중얼거렸다. 스무살이래. 어머, 애기다. 하는 투의 목소리는 감탄이였지만 목소리가 나른한게 흠이다.
"누나라고 불리는건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밑에 남동생들이 줄줄이라. 나, 스물 일곱이에요."
아이처럼 티없는 웃음에 그녀는 빈센트와 거리를 다시 넓히면서 자신의 입술을 엄지로 훑으며 나이를 밝혔다. 그리고는 기사쓰러 왔다는 말에 그녀는 성실하네요라는 말을 흘리듯이 중얼거렸다.
"그렇게 팍팍하진 않지 않나요? 젊다고 그렇게 혹사하면 안돼요. 빈센트."
그러다가 훅 간다? 그녀는 마지막 말을 농담처럼 덧붙히며 여유롭게 웃었다. -
742 빈센트-지우 (0633835E+5) 2019. 1. 16. 오후 11:57:17지우주 제가 지금 넘모 졸려서... 내일 이어도 될까요?
-
743 지우주 (4204904E+6) 2019. 1. 16. 오후 11:58:59앗앗....괜찮습니다. 천천히 이어주세요:) 푹 줌세요!!!!!(이불 덮어드림)
-
744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02:16쉬잇-! 테오가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대곤 작게 소근소근 말했다.
"그런 이야기는 여기서 비밀-"
여기 사람들은 내가 부업 뛰는건 모르거든. 그리고 바텐더가 아니라 피아니스트에요. 곧 배시시 웃으며 손을 뗀 테오는 바텐더를 향해 눈짓했다. 대충 "주문하시겠습니까?" 라는 뜻이였다.
"나도 반가워요. 그... 이름이, 음..."
사실 그때 얼굴만 보고 바로 두 팀으로 갈리는 바람에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리버튼 씨?"
다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건 기억나요. 어, 리버튼 씨 맞죠? 아니라면 뭐, 다시 소개하면 되잖아요. 안그래요? 테오가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말을 줄줄 늘어놓았다. -
745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07:59빈센트주 잘자~
-
74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09:02안녕히가세요 빈센트주!
-
747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12:26"아, 그런거였나? 미안하군."
부업으로 뛰는건 비밀로 하였구나.
리버튼은 무미건조한 말투로 사과하였지만 나름대로 진심이었다.
그리고 그는 바텐더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런, 바에 있으면 대부분 바텐더라고 생각하였더니 감이 틀릴 때도 있는 모양이었다,
"아, 그냥 아무거나 주시죠. 시간 때우러 온거라."
리버튼은 술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기에 적당히 대답하였다.
흥미는 없지만 술에는 강하니 선척적으로 술에 좋다고 해야하나?
테오는 리버튼의 이름을 조심스레 불러보았다. 아마 잘 몰라서 그랬겠지.
"그래, 리버튼 그리핀 리퍼다. 그쪽은...테오였던가? 나름대로 기억력은 좋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또한 테오란게 어감이 좋다보니 나름대로 기억에 잘 새겨졌다. -
74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15:31(팝콘옴뇸뇸)
-
749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26:07"그럼 어스퀘이크 한 잔 드릴까요?"
"아니다 이 악마야!"
"장난도 못 치냐? 아무거나면..."
테오와 바텐더는 서로 실실 웃으며 말을 주고 받았다. 바텐더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컵에 무언가를 따라냈고, 곧 리버튼의 앞에 놓여졌다. "저쪽 신사분께서 주문하신 맥주입니다~" 이 말에 테오가 잔을 들며 한쪽 눈을 찡끗했다. 그리고 서로 거의 동시에 웃음이 터져 낄낄댄건 덤이다.
"아이 진짜... 미안해요. 쟤랑만 있으면 이러네. 저 진짜 평소에도 이러지않는데..."
물론 거짓말이다.
"아, 테오! 테오 맞아요! 성까지 합치면 테오도르 메이에요. 테오, 테드, 테디, 메이, 오월이(?) 마음에 드는대로 불러도 좋아요."
리버튼 그리핀 리퍼라... 이름 멋있네요! 테오가 씩 웃으며 말했다. -
75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27:24아니 기다려봐요 어스퀘이크는 아니자나...0ㅁ0 마치 여성에게 레이디킬러를 추천하는 느낌......
-
751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35:29저세상 조-크죠... 진짜 저세상 조크인게 함정이지만... 바텐더씨 앞으로 장난은 자제...
-
75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37:46엄청난 저세상 조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753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2:37:50이겨따
-
754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40:06짜잔- 인성이 사라지는 조-크!
바텐더씨가 진심으로 그런건 아니에요... 물론 테오와 심심찮게 상황극을 하거나 독한 술(=마시고 죽어라)을 추천하긴하지만... 아무튼 바텐더씨 이제 장난은 그만!(바텐더:어차피 또 시킬거면서
시란주 안녕하세요! -
75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40:56시란주 어솨용~!
축구보시고 오셨구나:) -
756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42:11에? 어스퀘이크가 뭐지?
-
757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2:42:25모두 안녕하세요! :) 재밌었어요!
-
758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43:28엄청 위험한거였네!?
-
759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43:29Earthquake
칵테일의 한 종류.
이름은 한잔 마시면 지진을 느낄정도로 독한 칵테일이라서라고. 당연하게도 레이디 킬러 칵테일중 하나.
입니다. 즉 괜찮네???? 하면서 계속 마셨다간 훅가는 칵테일이요.... -
760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43:46아 시란주 안녕~!
-
761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43:46아 시란주 안녕~!
-
762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46:21리버튼주 부디 바텐더씨를 용서해주십사... 그리고 죄송합니다 당황스러우셨죠...
-
763 리버튼-테오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53:41"내가 막 주문은 했지만 암살 당하는거까지는 안다고?"
일단 자주 들르지는 않았을 뿐. 대체적인 것은 알고 있으니 말이다.
아주 옛날에 동료가 폼 잡으면서 실컷 마시다가 병원까지 실려가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걸 보고 술에는 관심을 끊었다만.
어찌되었든간에 어스퀘이크 주문은 취소되었고 바텐더는 적당한 것을 따라준 것 같았다. 그와중에 테오와 장난을 치는 것을 보니 이 사람들은 꽤나 하이텐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가."
테오가 마치 자신을 자책하듯 본래는 이런 장난을 안 친다는 말에 리버튼은 쉽게 믿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테오에 대한 인간을 알지 못하니 그러려니 하는 것일터였다.
"오월이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
뭔가 촌동네 이름 같았다.
정겹게 부른다면야 다른 동료들은 그렇게 부를만한 느낌이었지만 말이다.
"음...테오도르 메이인가. 그럼 중국풍의 메이메이....는 농담이다. 그냥 테오라고 부를게."
메이메이...뭔가 귀여운 울림이긴 하였다. 다른 사람한테 써먹어야지.
반면 멋진이름이라며 씨익 웃자 리버튼은 고개를 절레절레 거리면서 저었다.
"리퍼라는 어감 때문이라면 별로 그렇진 않아. 초등학생 때 부터 식물 키우는 과제만 있다고 하면 이상한 별명이 생겼거든. 강낭콩 더 리퍼, 나팔꽃 더 리퍼, 금붕어 더 리퍼, 유리창 더 리퍼...이걸 졸업할 때까지 계속 들었거든."
썩 마음에 드는 별명들은 아니었다. 뭐 그건 과거의 생각이고 지금이야 어떻든 상관없지만 말이다.
"아무튼, 지금은 아무래도 좋으니 리버튼이든 뭐든 편하게 불러줘." -
764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2:54:22>>762
뭐~ 애초에 칵테일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말이야~
암살당할 뻔하였기는 했지만 그랬으면 다음에는 테오가 목표였을거라구 흐흐흐... -
765 희야주 (6259934E+5) 2019. 1. 17. 오전 1:01:12갸아아악 전자파.... (떡밥 짜다가 다시 옴)
슬슬 비설 떡밥 던질 때가 됐는데...!! 어떻게 던져야 잘 던졌다고 소문이 나지...!! -
76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02:41그럴때는 비설떡밥을 잘 물거 같은 분과 일상을.........(소근)
그것도 아니면 독백입니다(소근) -
767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전 1:04:06>>766 독백... 그것인가....!! 지우주 반가워요!!
-
768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05:02역시...독백이지!
-
769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05:21안녕하세용~! 희야주:)
-
770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06:04그랬으면 살인미수로 쟤 잡혀가고 여기 문 닫아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테오가 작게 킬킬댔다.
"그런가? 간혹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요. 메이(May)에는 5월이라는 뜻이 있잖아요."
그런거면 누가 사람 이름에, 그것도 성씨에 5월이라는 단어를 붙일 생각을 했을까요? 하긴 어딘가에선 조상이 방앗간을 했다고 자기 성을 방앗간집이라고 지었다던데.
"응? 메이메이 귀여운데요?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차피 난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상관없으니까.
"와... 그런 별명이 있었구나. 애들은 별명 짓기를 좋아하니까요. 어른이라고 다를건 없지만."
지금 이 순간, 테오는 필사적으로 '히어로 더 리퍼' 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정신을 붙잡고 있었다.
"네~ 뭐, 그럼 '자기'라고 불러도 되죠?" -
771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06:42역시 비설 풀때는 독백만한게 없죠!
-
77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06:48자기 나왔다!?!!!!!!
-
773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07:33돌리기에는 늦은거겠죠...?.
-
774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09:22앗 저는 킵되어 있는 일상이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시란주...
-
775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09:42그렇습니다! 자기입니다!
첫 일상 돌릴땐 낯간지러워서+용기가 안나서 못했던 그 자기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좀 부끄럽습니다! 아 부끄러워! 이 설정 왜 넣었지! -
776 리버튼-테오(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1:12:27"그런가. 뜻풀이가 재밌구만."
테오의 말에 리버튼이 말하였다.
뭐,그러니깐 친근한 느낌의 별명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딱히 별명으로 부르는 취미는 없다만..."
그는 잠시 뜸 들이다가 대답하였다.
"그럼 메이메이라고 부를게."
별로 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어감도 귀여우니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그는 맥주를 홀짝였다.
"애들은 별명도 놀리기 위해 지으니까 말이지. 어른들은 뭐랄까...좀 폼나게 짓잖아?"
리버튼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었다.
테오가 자기냐고 불러도는 되는 말에 리버튼은 당황하듯이 몸을 움찔거렸다. 흔하지 않은 광경일 것이다.
"흠...좀 낯간지러운데...뭐, 그쪽이 부르기편하다면야." -
777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12:52>>773
...(빼꼼) -
778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13:14>>775
아무렴 어때 좋지 않은가~ 친근감이 확 다가오고~ -
779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14:13>>777 돌리실래요...?
-
78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14:55언젠간 테오를 테디라고 부르고 말테다....(진지)
-
781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15:29아닛 리버튼주가 멀티를 외치셨어!!! (존경)
-
782 테오-리버튼(히어로 더 리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5:58"메이메이... 귀엽네요! 고마워요."
물론 바깥에서 들으면 너무 귀여워서 웃음(비웃음이 아니라)이 나올 것 같은 별명이지만,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니 내가 이렇게 귀여운데 귀여운 별명 좀 쓸 수도 있지! 하고 뻔뻔한 생각도 했다.
"네, 나는 원래 사람들을 자기라고 불러요. 물론 너무 나이가 적거나 많으면 그러진 않지만. 그치 자기?"
그 순간 바텐더가 "그래 자기!" 하고 그의 말을 받아쳐줬다.
"너무 낯간지러우면 그렇게 부르진 않을게요." -
783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26:45>>780
저도 언젠가 지우를 자기라고 부르고 말겠어요! 바라는 바입니다! 자! 와라!!!!!!!!!! -
784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28:48>>783 아니 왜 불타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라고 부르면 왜 자기 하고 되돌려줄 뻔뻔함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라고 먼저 부르면테디라고 부르겠습니다(뭔
-
785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30:27>>784
좋아요 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불타오르네!) -
78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32:14예이!!!!!"* (하파짝)
-
787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32:34야하!!!!!!!!!(하파짝짝)
-
788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38:37
-
789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44:32아차 늦어서 미안해~! 일상 멀티두 괜찮아!
-
790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47:20그럼 선레 써올까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791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1:47:47>>790
으음~ 딱히 없어! -
79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48:21앗 시란주가 대화를 못따라오시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
793 리버튼-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1:50:10"마음에 들어한다니 다행이군."
이래뵈도 이 인간 은근히 귀여운 것을 좋아하니 말이다.
선물로 다른 옷을 주는 것도 있겠지만 귀여운 인형 같은 것도 받아두면 눈에 띄는 곳에 장식할 것이다.
"하기야 10대 아동에게도 5~60대 어르신에게도 말한다면 문제가 많겠지."
리버튼은 서현에게 그랬던거처럼 대략 5mm정도 입꼬리를 올리며 농담해보았다.
"뭘, 네가 그렇게 부르게하고 싶다는데 아무래도 상관없지. 뭐라 불리든 어떻게 보이든 그런건 신경쓰지 않게 된지 오래야."
조금 쓸쓸한 말투로 말한 그는 맥주를 홀짝였다. -
794 시란주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1:50:11>>792 뭐, 반 농담이니까요? :)
>>791 알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79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전 1:55:45아니 나메칸이 메이메이로 바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4 아니 시란주 요런 장난꾸러기!!!:) -
796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58:22"귀여운건 누구나 다 좋아하니까요."
그래서 오월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한거고. 테오는 술잔을 기울였다. 기울이며 입은 킬킬 웃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 인간은 웃지 않는게 오히려 드문 일이니 술을 마시면서도 웃는건 당연하다.
"노인들에겐 그랬다간 쓴소리 듣기 딱 좋고, 10대 아이에겐 그랬다간... 아니, 할 생각도 없어요. 사실 그게 상식이지."
막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사회에 통용되는 상식 정도는 알고 있고, 지키고 있다고요.
"그럼 자기라고 부르는거로 결정 난거에요? 나중에 부르지 말라고 하기 없어요."
여기 증인도 있으니 모른 척 하기 없기입니다? 테오는 옆의 바텐더를 가리켰다. -
797 리버튼즈 (6152139E+5) 2019. 1. 17. 오전 1:58:43>>795
사실 저번에 메테오 농담이 있은 뒤로 왠지 메이메이로 불러보고 싶었걸랑~
진짜로귀여운 느낌이기도 하고~! -
798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1:58:57메이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별명...!!!!!(진심임)
-
799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00:53>>797
아니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 메테오도 상상 못한 별명이였는데 메이메이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0 시란 - 주정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2:07:01"....헤에ㅔ..."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어둑어둑해진 공원 벤치, 취객 한명이 앉아서 가쁜 숨을 내쉽니다.
토할 것 같아... 필X이트 코끼리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괜히 잔뜩 마셔버렸네, 편의점 앞에서 반건조 오징어랑 필라이트로 꽐라가 될때까지 마시는 아가씨는 나밖에 없을 걸... 씨, 친구도 없고... 집도 멀고... 짜증나.
"짜증나아... 씨이...ㅎ"
조금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지막히 내뱉습니다.
짜증나... 달리면 금방인데... 엄마가 취하면 뛰지 말라 그랬단말야...
"진짜 짜증나!!!!! 헤헹..." -
801 리버튼-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2:09:57"그런가? 뭐 그럴려나. 고양이도 귀여우니까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하잖아."
무언가 이상한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사람을 못살게 굴고 자기 멋대로지만...뭐, 귀여우니까 뭐든지 용서라 이말이지. 불합리한 세계야."
맥주잔을 요리조리 둘러보다가 이내 리버튼이 마지막으로 말하였다.
"방금건 시니컬한 블랙 유머야."
무미건조한 그의 특유의 말투로는 그다지 농담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메이메이는 10대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말을 했다가 어떤 일을 일어날지는 본인도 잘 알고 있을터이니 당연히 리버튼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렇기 떄문인가 리버튼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응응 하고 소리를 냈다. 아이들은 소중하게 대해야지.
"그래그래, 계속 확인해두지 말라구? 오히려 그런쪽이 마음 바뀌게 만들고 싶어지네 하니까 말이지. 그렇게 일일히 물어보고 따지는건 형사들이나 할 일이잖아." -
802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12:07필라이트로 취하다니... 시란이 술버릇 뭔가 귀여워...
-
803 리버튼-시란 (6152139E+5) 2019. 1. 17. 오전 2:15:11취재는 끝났으니 그 말은 나름대로 그가 오늘 할 일은 끝났단 것이다. 이제 내일 올릴 기사를 어떻게해둬야할지 집에 들어가서 생각하면 될 것이다.
내친김에 늦은 시간이니 메이메이가 있는 바에서 시간을 떼우고 갈 생각을 하는 도중 어마어마한 목소리에 리버튼이 깜짝 놀라면서 손에 들고있던 수첩을 떨어뜨렸다.
요즘 따라 놀라는 일이 잦은 것 같았다.
리버튼은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몸을 옮겼다. 도착한 곳은 공원의 벤치. 아니나 다를까 왠 여성이 꽐라가 된 상태로 아무도 없는 곳에 생떼를 부리는게 아닌가.
뭘 그리 짜증내는지는 모르겠다만...리버튼은 한숨을 푹 쉬면서 여성쪽으로 다가갔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트레이닝 복 위에 조끼를 입었으나 내나 그것도 추워 보였다. 하여간, 흑발에 포니테일을 한 여성은 지금 무척이나...
외람된 말이지만 슈퍼 꽐라가 된 상태였다.
"이봐 아가씨, 계속 여기서 난리피면 경찰이 잡아간다고?"
리버튼이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하였다.
다가가는 내내 술 냄새가 진동하였다. 그는 코도 좀 예민한 편이었다. -
804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2:15:43>>802
오티 같은거 다니다보면 저런 타입이 제일 상대하기 힘들...읍읍 -
805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19:00"고양이 입장에선 합리적인 세상일지도?"
하긴, 바퀴벌레나 모기도 생긴게 귀여웠다면 오히려 애완동물이 됬을지도 모르니까. 이래서 외모지상주의란... 혀를 차면서도 한편으론 일리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유머였구나. 알아차리지 못하고 가만히 듣고만 있었기에 테오는 멋쩍게 웃으며 잔을 기울였다.
"그래요. 그런건 형사들이나 하는 일이죠. 자꾸 되묻고 확인하고, 때때론 귀찮게 하는거..." -
80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19:36>>804
그럴땐 재우는 수 밖에... 자랏(코난 마취총) -
807 시란 - 주정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2:20:41>>806 시란: (가속)(회피)
-
808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23:40
-
809 리버튼-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2:27:07"그래도 파리나 모기 같은게 고양이었다면 그래도 역시 싫었을 거 같아. 독을 옮기잖아 걔네들은. 차라리, 세상에서 없어지는게 좋을텐데 말이지."
리버튼은 메이메이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였다.
어떻게 테오의 마음을 알아채고 이런 말을 하였냐고? 감이다. 그리고 그의 이런 말에는 그의 신념도 함축되어 있었다. 범죄자가 어떻게 생겨 먹었든 죽인다는 그의 극단적인 신념이.
여하간, 고양이에게는 합리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리버튼이 입을 열었다.
"그러게나, 고양이이게는 마음이 고양되겠지."
...
"아, 이것도 유머다. 어때?"
...
형사들이나 질문을 마구 퍼붓다는 것에도 동의하였다.
"그래도 그것도 일이니 말이야. 언제 어떻게 왜 그런 짓을 하였느지 법정에 세우고 합당한 처벌을 내리게 하려면 어쩔 수가 없는 법이지. 당하는 쪽에서는 귀찮더라도 달리 말하자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형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야."
리버튼은 그리 말하다가 맥주를 홀짝였다.
"뭐, 그런 형사님들 조차 못하는걸 해결하는게 히어로 일이란 것이지."
아까 전에 히어로 일도 겸한다는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으니 예의상 제3의 시점으로 대화하였다.
생각해보니 왜 다른 일도 하는 것을 여기에 언급하면 안되는 것일까? 뭐, 지금 물어보기에는 적절치 않으니 넘어가자. -
81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2:27:47>>808
나닛?! -
811 시란 - 빈센트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2:31:07저 멀리서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알아채도 못한채, 정신없이 주정을 부리다가, 사람을 발견하고는 '헤에' 웃어보입니다.
"갠차나... 내가 더 쎄... 에취!"
고개를 꾸벅꾸벅, 노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경찰은 70km/h로 못달리잖아? 경찰차를 탄 경찰이면 모를까... 경찰차도 좁은 골목으로는 못 들어 올거고... 이 정도 속도면 CCTV에도 얼굴이 안찍힐 거다.
나는 빠르다. 경찰은 느리다. 나는 안잡힌다!
완벽한 삼단... 뭐더라... 아무튼 나는 안잡힌다!
"글고... 난리 안폈어... 아직 아무것도 안부쉈잖아!"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과 이성을 부숴버렸다는 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채,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술버릇 나쁜 인간들은! 뭐 부수고! 어... 때리고! 아무튼 나쁜 사람들이야... -
812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33:51뭐지...? 저 사람 능력 사실 독심술인가? 사실 능력에 관해 들어본게 없으니(아마도) 진짜 독심술사여도 이상할건 없지만 아무튼... 오, 용하네...(?)
"..."
테오의 얼굴이 아주 잠깐 굳었다가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 고양됬다~ 아 이제 알았어 아니... 아니 세상에 그게 뭐에요! 테오가 허벅지를 팡팡 내리치며 깔깔 웃었다.
"응? 자기, 혹시 예전에 형사였어요?"
아니면 법조인? 리버튼의 말에 테오가 눈을 빠르게 두어번 깜빡이며 말했다.
"아니면 현직? 아, 아아... 미안해요. 이런거 물어보면 안되는데."
-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에게 마음이 고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3 리버튼-시란/ 리버튼-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2:40:23"게다가 추워하잖아...쎄기 이전에 바이러스보다 더 강해지고 말해라고."
취객의 상대로 쩔쩔매는 리버튼이 여성을 모습을 보면서 기가 찬 듯이 말하였다.
저리 당당히 말하는 것을 보니 에스퍼인가?
하여튼 간에 취한 김에 경찰보다 쎄다고 말하는 것 부터가 뭔가 잘못 된거 같았다.
"고성방가도 일단 처벌이 가능한데 말이지."
뭘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하는거냐 이 취객은. 리버튼은 그리 생각하였다.
"감기도 걸리고 아무튼 몸이 편치 않다고? 집 주소는 기억하는건가?"
이 상태로 그냥 버려두고 가기에는 오늘 날씨가 날씨인지라(한파삠-) 얼어 죽을 거 같아서 걱정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런 시츄에이션...몇번이고 겪어봤으니 말이다.
-------------------------------------------------------------------------------
일순간의 정적. 주변은 숨소리 밖에 안 들릴 것이다.
개미 한 마리도 걸어다니는 소리도 안 날줄 알았더니 테오는 리버튼의 말을 뒤늦게야 이해했는지 깔깔 웃기 시작하였다.
리버튼은 생각하였다.
'훗, 아직 내 감도 죽지 않았구나.'하고서 말이다.
어째서 이런 썰렁 개그에 자긍심을 가지는지 본인도 알 지는 못하였다.
"질문한건 그쪽인데 이제서야 당황하는건가?"
형사였는지에 대해 이것저것 캐묻는 테오의 반응에 리버튼은 한숨을 쉬면서 대답하였다.
"전직이었지. 지금은 직장을 (히어로)바꾸고 그냥저냥 살아가는 중이지만 말이지." -
814 테오-리버튼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47:33"원래 직업 관련한 이야기는 그 사람이 꺼내지 않는 이상 나도 꺼내지 않는게 보통이잖아요?"
무턱대고 꺼냈다가 사이만 나빠질 수 있고. 그리고 말실수를 할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니 내가 먼저 질문해놓고 당황할 수 밖에...
"형사였군요. 왠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쁜 뜻은 아니고요. 뭐랄까...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요. 테오 그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듯 싱긋 웃었다. -
815 리버튼-메이메이 (6152139E+5) 2019. 1. 17. 오전 2:54:18"흐음...뭐 그렇지. 그래도 나는 물어보지 않는 이야기는 꺼내지 않으니까 말이지. 아까처럼 물어보지 않았다면 죽을 때까지 몰랐을거야."
남은 맥주를 전부 마시고서는 리버튼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하지만 어울리잖아. 더 이상은 말이지."
리버튼은 슬슬 바의 바깥을 향해 걸어갔다.
딱히 그의 이야기에 불편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시간도 술도 적당히 먹었으니 말이다.
"지금 이 시간에 말할 것은 아니지만 늦었으니 돌아가도록하지. 그리고 메이메이 피아니스트라고 했었지. 다음에 시간나서 들리게되면 그때 좋은 노래라도 들려줘. 그럼."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리버튼은 돌아갔다.
이야기가 불편한 것은 아니었지만 형사 일에 좋은 일이 떠오르는 것도 딱히 아니었다. 특히나...
아니, 기분 나쁜 생각은 접어둬야지. 지금은 지금대로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는가.
"꺄아아아아아!!"
멀지 않은 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늦은 시간인데. 아니, 그렇기 때문일까?
"지금은 지금대로..."
리버튼은 빈센트와 함께 챙겼던 자신의 가면을 푹 눌러썼다.
"열심히 해야지."
///이야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즐거웠어 메이메이주~! -
81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2:56:56네 저도 즐거웠어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17 시란 - 빈센트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2:58:52"맞아... 추워... 엄마 보고 싶다..."
목이 메이는 듯, 조금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엄마가 나 이러고 다니는거 알면 진짜 슬퍼할텐데... 미아내... 어제 전화 할걸 그랬다. 엄마 보고 싶어...
...이번주에 보러 가면 되지! 주말!
"고선반가? 그게 뭔데에...?"
정말 궁금했는지, 나이에 맞지 않게 검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찌르며 궁금하다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사자성언가?? 처음 듣는데... 옛날 선비들 반가워! 그런 뜻인가? 확실히 옛날 선비들이 돌아다니면 잡아가기는 해야겠다.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물어보고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내 줘야지...
"집... 멀어... 주소는... 어... 기억해!!" -
818 리버튼-시란 (6152139E+5) 2019. 1. 17. 오전 3:03:43"아니...들어가라고..."
그렇게 어머니를 파트라슈를 찾아 부르듯이 외쳐도 같이 따뜻하게 맞이해줄 파트라슈도 하늘에 내려오는 천사님들도 없으니 말이다.
아니 오면 그건 그것대로 위험하지.
"그러니까 고성방가...아니...아니다..."
아무래도 듣는 것도 잘 안되는 듯해 보였다.
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하지 아무렴 그렇고 말고요. 설마 히어로 일을 하면서도 취객을 상대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아니, 이제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였는데 지금 날씨 날씨니 말이다.
"먼겁니까..."
조금 대화하였을 뿐인데 지친다.
"혼자서...는 역시 못 돌아가겠지."
리버튼은 한숨을 쉬었다.
"그럼, 마중나오실만한 보호자분은 있나?" -
819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3:04:09>>816
응응! 다음 일상을 돌릴 주제도 정하였고 잘됬구만 잘됬어~! -
820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3:08:28>>819
후후 지옥에서 올라온 피아노 솔로를 들려드리죠 기대하라구...☆ -
821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3:10:44>>820
에...피아노로 헤비메탈 하는거야? -
822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3:14:45>>821
가끔(?)
헤드뱅잉도 해요(테오:아니거든 -
823 시란 - 빈센트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3:14:53"어! 멀어! 엄청 멀어..."
'어때? 대단하지'라고 말하는 톤으로 말하다가, 급격히 떨어진 톤으로 말했습니다.
먼가...? 여기서... 걸어서... 20분? 애매한 거리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다. 서로의 거리를 확인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 않는다면 '거기까지 얼마나 걸려?' '얼마 안 걸려!'와 같은 대화가 있고 30분 쯤 후에
'...얼마 안걸린다면서?' '차로 갈때는 얼마 안걸렸는데...' '개×끼야!' 같은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보호자... 나 혼자 살아! 나 쎄거든! 그니까 혼자 갈수 있어!"
자랑스럽게 말한 뒤, 조그맣게 '에취!'하고 덧붙였습니다. -
824 리버튼-시란 (6152139E+5) 2019. 1. 17. 오전 3:20:10"뭘 당당히 말하는거냐.."
집 멀어진 곳에서 술 먹고 꽐라되서 고성방가하는 것이 그리 자랑스러운게 아니라고요 아가씨.
그런 딴지를 걸려는 찰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얼마나 먼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멀어? 먼거 맞아? 알고보니 가까운거 아니야? 사실 여기 옆집이냐? 아니냐? 사실 다른 나라에서 온거 아니냐 같은 무의미한 대화를 하고 무려 30분이나 걸렸다.
후우, 참자.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보호자는...애석하게도 여기까지 데리러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재채기까지 하니 리버튼은 고개를 절레절레 졌다가 그녀의 팔을 잡으면서 얘기하였다.
"어디인지 안내해라. 데려다줄게." -
825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3:27:19>>822
그거 대체 무슨 연주?! -
82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전 3:30:14>>825
그러게요...(오너도 모름)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좋은밤 보내세요! -
827 시란 - 빈센트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3:32:11"난 쎄니까 조금 당당해도 되..."
중얼중얼 말을 씹어 삼키듯이 뱉었습니다.
"와! 고마워! 근데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랬는데..."
붙잡힌 팔을 펄럭거리며 고마워 하다가, 메이저리그 커브 같은 낙차를 그리며 톤이 떨어집니다.
되게 고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니까! 도와주려는 사람한테 진짜, 진짜 죄송한 짓인건 맞는데, 혹시 모르는 거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해도 될까요...? -
828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3:35:43테오주 잘자~!
>>827
막레의 의미인거야? 아니면 킵? -
829 시란 - 빈센트 ◆Jy7WiFVEHw (6904862E+5) 2019. 1. 17. 오전 3:39:46>>828 킵했으면 좋겠네요. *)
테오주 잘자요! :) -
83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전 3:43:22그러면 킵으로 하자~ 수고했어 시란주~!
-
831 시랑주 (3387587E+5) 2019. 1. 17. 오전 9:24:52갱신이야!!
-
832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1:54:13희야주도 갱신해요! 조용조용하군요...!
-
83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1:54:50춥다...눈이 쌓였다........ :) 갱신해용~!
-
834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2:19:30지우주 어서오세요!! 이곳은.. 눈이 녹았...(흐릿
-
83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24:06눈 녹긴 했는데....음....그래서 어제 추웠구나 싶었습니다. 희야주 안녕이에용~!!!
-
836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37:43갱신과 동시에 웹박수 답변입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837 빈센트-지우 (0097712E+5) 2019. 1. 17. 오후 2:38:07"그렇긴 하죠. 잊혀질 필요가 있는 사람들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고..."
여러모로 좋은 건 아니구나. 빈센트는 그리 중얼거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의 이름은 특이한데가 별로 없어서 뭐라고 할 건덕지가 없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좀 난처하긴 하겠다.
"네. 맞아요. 톰 리들. 그것 때문에 학창시절에 놀림 많이 받았죠."
볼드모트 사촌동생이냐는 드립부터 시작해서... 그는 생각만 해도 진절머리 난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몇번 놀리는 거야 신경 안쓰면 괜찮았지만 해리포터가 오랫동안 인기를 끈 관계로 놀림을 받았던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그래도 빈센트는 제 성에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그런 식으로 성씨가 겹치는 게 재밌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아, 네... 스무살 되자마자 바로 히어로가 되었어요."
헤헤. 그는 귀엽다는 말에 양 볼을 붉게 물들이고 손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자신이 어린 편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이렇게 나오는 사람은 처음 봤다. 좀 민망한걸. 그는 그리 생각하고는 지우가 거리를 좁히자 눈을 크게 뜬다. 스무살이란 게 그리 충격적이었나?
"진짜요? 스물 일곱이면... 저랑 일곱살 차이네요."
나이 차이 진짜 많이 난다. 그는 숨을 들이쉬고는 감탄을 표했다. 히어로 사회에 이보다 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는 새삼 제 나이가 가져다주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 생각했다. 스무살... 완전 어린 거였구나.
"그래도 열심히 해야하니까요. 그럼 지우 씨는 여기 어쩐 일로 왔어요?"
그가 지우에게 질문을 했다. -
83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38:35라히 어서와용 괜찮으신가요....?
-
839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41:11엥 전 괜찮은걸요! 지적이 들어왔다는건 확실히 제 잘못이기도 하고.....:3
내일이 이벤튼데 솔직히 많이 걱정이 되네요. -
84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41:13빈센트주 어서와용~!
-
841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41:23빈주 어소라! :3
-
84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42:27>>839 으음.....지적이라......(토닥)
뭔가 해드릴 말씀이 없지만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 -
843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45:05엩 아닙니다 진짜 괜찮습니다!!
ㅈ제가 걱정하는건 제 체력이 과연 버텨줄까..라...최근 들어서 불면증이 다시 도졌는지 체력이 쬐끔... 아무래도 요양한답시고 집에만 있던게 원인 같은데...음......
될대로 되라입니다 뭐. 미리 말씀드리지만 본 스레는 최대 4달입니다 스토리가 쾌속진행이애오 (당당) -
844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51:49근데 아직 스레 초기라 그런지..
...웹박수가..막..설정이나 비설 빼곤 없네요... -
845 지우 - 빈센트 (0020456E+6) 2019. 1. 17. 오후 2:53:38"응, 그게 조-금. 귀찮죠."
잊혀져야하는 사람들의 이름까지 기억되어버리면 어지간히 귀찮아야지. 그녀는 흐응- 소리를 내곤 다마신 녹차 프라푸치노가 담겼던 테이크 아웃컵을 야무지게 구겼다. 그러다가 빈센트의 말에 그녀는 여유롭게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끄덕인다.
"아하, 그거 정말 싫죠. 유명한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이랑 이름이 똑같으면 놀리는 거.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나는 안그랬는데. 그녀는 빈센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어릴 때는 그런 애들을 보면 이해가 안갔었다. 지금은 이해가 갈것 같으면서도 안가는 느낌일까? 그녀는 야무지게 구긴 컵을 입가에 가져가 이로 잘근잘근 필터를 무는 것마냥 씹으면서 한숨을 옅게 내쉰다.
"졸업하자마자 바로 히어로라니, 대단하네요. 히어로가 꿈이였어요?"
귀엽다라는 자신의 말에 볼을 붉히며 쑥쓰러움을 드러내는 빈센트를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보던 그녀는 여전히 예의 미소를 띄웠다. 엘리베이터가 곧 도착할 것 같았다. 그나저나 스무살이라, 굉장한걸. 왠만한 마음가짐이 없으면 제대로 못해먹을 짓이잖아. 그녀는 필터를 씹는 것처럼 잘근거리던 컵을 입술에서 떼어내고 입을 열었다.
"일곱살 차이긴 한데 나 그렇게 안늙었어요. 그리고 스무살이면 어때. 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잖아?"
띵- 하는 소리에 그녀는 코트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내며 열린 엘리베이터 문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기는 어쩐 일로 왔냐, 라는 물음에 그녀는 손에 쥔 담배갑을 가벼이 흔들어보였다.
"시간 떼우기 겸 일하려고 왔죠. 빈센트는 비흡연자? 나 한대 피우고 갈건데 먼저 들어가 있어요."
아, 대화 즐거웠어. 빈센트. 다음에 우연히 마주치면 커피 한잔 해요. 그녀는 나른한 목소리로 담배를 입에 무느냐고 조금 뭉개진 발음으로 빈센트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얍:3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막레 주셔도 괜찮습니다!!!! -
84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56:23>>843 건강을 챙겨주세요 라히......ㅠㅠㅠㅠㅜㅜㅠㅠ 불면증.....(남일이 아님)(한시간씩 두번 잔 사람)
아니 벌써 뻘 웹박이 들어올리가요..... -
847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2:57:47>>846 분명 임시스레엔 빡빡빌런이 넘쳐났으니..
아니 그렇다고 빡빡 넣지 마십쇼 여기 있는 모든 분들께 경고합니다 진짜로 탈모빌런 데려올겁니다 막 대머리로 빔쏴서 머리카락을 날려버리는 흉악한 능력자를 데려오겠어 -
84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2:58:36.....(찔림)
탈모빌런 아니 진짜 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만둬요 라히ㅠㅠㅠㅠㅠㅠㅠ -
849 시랑주 (3387587E+5) 2019. 1. 17. 오후 3:02:30여...여우는 머리털이 없다!!!! 아니 머리털이래 머리카락@!!! 하핳하하하 탈모빌런따위!!!하하하하하하하하
-
850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3:03:44앗 막레로 받을게용. 수고하셨어요 지우주!
-
851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08:57빈센트주 수고했어용!!!!~!
시랑주 어솨용~! -
852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09:13머리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짜 초창기 설정에 타나토스 빡빡빌런이 대신 있긴 했습니다..능력 때문에 태생적인 대머리가 풍성한 사회인을 질투하여 흉악한 빌런이 되었다..!! -
853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11:27어순 무엇..타나토스 대신에 머머리가 있었습니다.
빌런 네임은 [광원] 이었고.. -
854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3:11:54시랑주 어서와욤
아니 그게 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머리가 풍성충을 질투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11:55머리털 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자연스러웠구......
......빡빡빌런....아 무섭다.....ㅠㅜㅠㅠㅠㅠㅠㅜ(오들오들) -
85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12:40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7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14:14광원 말고 별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15:18맞긴한데 아니 맞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ㅜㅠㅠㅠㅠㅠㅠㅜ아 웃프잖아요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
859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21:12광원: 나의 힘을 맛봐라, 태양권! (번-쩍)
마에스트로: 크악 내눈 (팀킬)
아스트라페: 갸아악 마이아이!! (효과는 굉장했다!)
뭐 대충 이런 캐릭터였습니다. 개그캐였지요!
-
86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22:31팀킬 개그 캐였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있는 힘껏 어처구니 없어할것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1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3:27:23갱ㅅ....◐ㅁ◐
안이 뭐애오 그거 무섭잖ㅇㅏ요......(동공강진 -
862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28:41능력은 머리에서 굉장히 강력한 빛을 내는 능력과 힘껏 힘을 모아 광선을 발사했을때 맞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분해시키는(...) 능력이었습니다.
(모발)파괴광선!! -
863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29:07도세주 어소사!!
-
864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30:08도세주 어솨용~!
모발 파괴광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쓰러짐) -
865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3:33:12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능력이잖아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구정복도 할 수 있겠다.(진지
밍나 안뇽! -
866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3:33:39(냉동인간) 앞으로는 외출을 하지 않는 걸로... (냉동)희야주 갱신해요!
-
867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34:36희야주 어솨용!~!((랜선이불))
-
868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3:34:55희야주 어서오세요~!!(드라이기(???
-
869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35:21희야주 어서오세요!! (엠페러 붙여줌)(?)
엠페러: 뭐야 왜 (발화)
진심 지구정복 가능할 능력이잖아요..그래서 사기성(?) 때문에 타나토스를 추가했습니다.
물론 타나토스 능력도 정상은 아닌데...(흘끔) -
87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37:09발화하면 희야주가 녹아버릴....(흐릿)
이길 수가 없는 빡빡빌런.....온힘을 다해 욕하려드는 애들이 떠올랐......
아아니..... -
871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39:46tmi를 풀자면 마에스트로가 타나토스를 좀 무서워합니다.
마에스트로: 쟤 밤에 가면 보면 진짜 무서워. 귀신 낯짝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
(밤에 보는)타나토스: :)
마에스트로: 아 ㅆ 깜짝이야 -
87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40:27귀신 낯짝...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다.....!!!!!!!!"*
-
873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3:40:32빡빠라박박 빡빡
갱신 -
874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40:47평범한 스마일 가면이..
야광입니다. 번-쩍 -
875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41:01테오주 어서오세요!!!
-
87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3:45:34가면이 야광...........엄....귀신 얼굴이군요!!!(납득)
테오주 어솨용~!~! -
877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3:46:24ㅋㅋㅋㅋㅋㅋㅋㅋㅋ엠페러ㅋㅋㅋㅋㅋㅋㅋ(빵) 아니 엠페러 붙이면 존재 자체가 녹는 거 아니냐구요...!!!
전기장판이 최고야...(´∀`) -
878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3:46:36테오주 어서오세요!!
-
879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3:46:58안녕하세요~~~!!!!!!!!
-
88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3:55:40야압 갱신!
-
881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3:57:25리버튼주 어소시구!!
ㅋㅋㅋㅋㅋ솔직히..저는 캐를 개그로 굴리고 싶은 마음이 약간 있습니다...자자, npc 질문을 함 받아볼까욧! -
882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4:00:39에? 충분히 개그캐로 굴리는거 아니었어?
-
88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00:59리버튼주 어서와용~~!
앗 npc질문.......(고민하러감 -
884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4:01:51>>882 크으으으으ㅡ으윽ㅇ윽 아프다....(팩트맞음)
-
88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02:11...이미 게볼그로 라히의 욕망이 보였.......
-
886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4:04:14그럼 저 질문~
브레이커즈는 한 곳에 모여서 오순도순 지내는건거가요? 막 한파가 불어 닥치면 아지트에서 전기 난로 하나 틀어놓고 옹기종기 차지하기 위해 한판 붙는다던가~(?) -
887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4:04:20리버튼주 어서오세요!
앗... 이렇게 npc 질문받으면 비설 캐고 싶어지잖... -
888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4:06:28>>884
야레야레 힘 조절은 하려고 했는데...(?) -
889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07:53터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저는 구경할 것입니다"*
-
890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4:09:40>>886 그렇습니다! 한 곳에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해야할지...처음에는 따로 살았는데 전혀 단합이 안 되는지라....결국 모여살게 되었습니다. 탈퇴한 엠페러는 여전히 따로 살고요.
한파가 불어닥치면 너나 할것없이 엠페러에게 sos 문자를 보내는데 그때만(...) 엠페러가 옵니다.
전부 불태워버리려고.. -
891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4:10:11크큭 캐도 좋습니다!
-
89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12:40....아앗 걸어다니는 난로 엠퍼러(?)
-
893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4:13:17>>890
아니 거기서 엠페러가?!
스노우 화이티는 히든 캐릭터 같은 느낌인건가요!
설정을 보면 마치 포켓몬에서 설산 같은 곳에서 혼자 기다리는 레드 같은 느낌이라(?)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만나는가! -
894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4:16:32질문! 빌런이랑 히어로는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주적이라고 하기에는 하하호호 잘 놀러다녀...(??)
-
895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4:20:34다들 어서오셔요!
npc 질문이라... 그보다 한 집에서 모여산다니 이거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보이잖아! -
89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21:31현재 교황님의 혈압지수가 궁금합니다(뭔)
-
897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4:22:05(데굴데굴
-
89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24:45빈센트주 어솨용~!~!
-
899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4:24:57빈센트주 안녕!
>>894
덕분에 리버튼은 절찬리 충격 받는 중이지. 세상에 빌런이 케이크를 선물하다니...그것도 수제로!
>>895
다 같이 왁자지껄하게 놀거 같아~ -
90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27:35수제 케이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게 볼그 넘 귀여웠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좀 흠칫 하기는 했지만..... ;)
-
901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4:27:50어서와요 빈센트주!
하긴 사이 안좋다기엔 케이크도 주고... 왁자지껄 논다면 이거 완전 수학여행 온 중고등학생같잖아! -
902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4:30:12저도 질문할래오!
포이베땅은 평소에 뭐하고 다니나요? -
90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36:33특수하지 않는 이상 히어로나 빌런들이나 그냥 티키타카하는 느낌이구:)
-
904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4:38:41>>893 사실 모든 무소속 npc가 히든 캐릭터에 가깝습니다. 만날 수 있는 방법은 퀘스트나 클럽 play에서 엠페러를 만나 친밀도를 쌓고 만나기..?
>>894 가면을 벗고 만나는 사적인 자리에선 우호적이지만 가면을 쓰면 돌변하는 사이니..음..애증? 일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서로가 서로를 안타깝다 생각중입니다. 아예 같은 소속이었더라면. 히어로였더라면, 혹은 빌런이라면. 이런 생각이요.
>>896 뒷목을 맨날 주무르고 계십니다..
나자엘: (그냥 다 때려칠까)
>>902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실내형 히어로도 바쁩니다..평소에 시간이 나면 잠깐 밖을 둘러보곤 한답니다. 오래 있지는 못하지만. 게이머가 추천해주는 로판소 같은 것도 읽어서 독서도 하고 있습니다. -
90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40:19누가 교황님에게 혈압약을........(안쓰럽)
-
90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4:40:30뭔가 성향만 같았다면 빌런이든 히어로든 잘 지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907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4:43:44포이베쨩 바쁘군요 힝구...
히어로들이랑 빌런들 평상시 느낌만 보면 주적이 아닌 짱친 같은 느낌이 들어욧 -
90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45:00맞아요 완전 짱친!!!!!!!"*
-
909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4:48:24문득 서브 이벤트로 벌칙 물약 룰렛 돌려보면 어떨까싶어져요... 누군 하루동안 말끝에 '냐옹'이 붙고 누군 이야기할때 랩으로 하고 누군 군필여고생 말투가 되고... 평범한 혼파망이네요
-
91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49:40와 그거 엄청..............(동공지진)
-
911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4:53:32이야 생각만해도 혼파망 꿀잼이다(팝콘 튀김)
-
912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4:54:19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칙 물약이라니 재밌어보여요. 근데 흑역사 생성 짱 많겠당.
-
91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4:56: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파망으로 단결되지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4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14:32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TS삠----!! 같은 이벤트도 생기려나 그러면?
-
915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5:15:26헉 혼파망 이벤트 저 진짜 좋아하는데..8-8(불쑥
라히 해주실 거죠..?(???? -
916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16:09도세주 안녕!
-
917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5:16:38도세주 어서와양!
-
91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17:09도세주 어솨용~!
-
919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5:17:37헉 나의 기척을 알아채시다니 대단하신 분들(???) 밍나 안녕~~~!!!:3
-
92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19:04훗 그 정도는 쉽게 눈치챌 수 있지!
-
921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5:20:49쳇 내 진정한 힘을 봉인한 상태로는 부족한 건가!(??????????????
-
922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22:17도세주 봉인해둔 거였어?!
-
92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23:10아니 봉인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또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924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23:12네..그렇습니다:3 사실 제 오른팔에는 무시무시한 흑염룡이..(?
-
925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23:47그럼 나에게는 흑염소가...
-
926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25:26흑ㅋㅋㅋ염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저랑 같이 흑염 파티 만드실 분?(그아없 -
927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5:25:43헐 그럼 전 흑염토끼 할래요!
-
92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26:23갑자기 흑염팟이 만들어진거에요???????(동공지진)
-
929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27:26크큭...세계는 어둠으로 가득 물든다...(?)
-
930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28:13흑염 파티가 넘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1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29:04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야호 파티 모집은 네버엔딩~~~~^ㅁ^(대체 -
932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31:41그럼 남은 건 흑두루미 흑돼지 그리고 최고의 정점인 흑우인가(?)
-
933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34:17최고의 정점 흑ㅋㅋㅋㅋㅋㅋㄱㅋㅋ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4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5:35:55안니 흑우 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핵웃기네
-
935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36:13흑우는 뭡니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러짐 -
93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3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이 저세상 드립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7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5:37:16검은 고양이 (흑고양이) 난입 신청합니다 (근엄)(다시 나타난 희야주)
-
93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38:00희야주 어솨용~!!! 인데 희야주도 합류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9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38:39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흑두루미, 흑돼지, 흑우 - 공석(????
얏호 성공적으루 가입하셨워오 희야주 어서오세요~~~!! -
94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39:28검은 고양이...뀌여워!!! 희야주 어서와~
훗, 다들 나의 힘에 쓰러져버렸군!(?) -
941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40:17(웃겨서 쓰러짐)
-
942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5:41:23흑우는 제가 하겠습니다!!!
음ㅁ머ㅓ!!!!!! -
943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42:26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최고 정점 흑우 - 라히
흑두루미, 흑돼지 - 공석(????
요로코롬요>:3?
흑염팟 미친 존재감() 라히 어서오세요~!1!! -
944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42:34역시 최고의 정점인 만큼 라히가 맡는건가!
-
94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42:37라ㅋㅋㅋㅋㅋㅋㅋㅋ히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흑두루미는 제것!!!!!(?)
-
946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42:53>>943
아니 내가 말했지만 이렇게보니 뭔가 웃기네 ㅋㅋㅋㅋ -
947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43:41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최고 정점 흑우 - 라히
흑두루미 - 지우주
흑돼지 - 공석(????
지우주 환영해용~!!!!!!;3 -
948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5:44: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컬러코드 들어간거 뻘하게 웃기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반가워요!! (방방 -
949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44:54전설의 흑염팟
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최고 정점 흑우 - Lㅏ스트 Hㅣ어로
흑두루미 - 카뤼스마 지우주
흑돼지 - 공석(????
뭔가 좀 더 넣구 시포따>:3
하이챠!!! -
950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48:04아니 도세주 라히 부분에 쌍팔년도 감성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951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5:48: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흡사 동물원....
-
95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49:29아니 라히 부분에 저거 뭔데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리스마.....??????????????????????????????(무한 의문) -
953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50:24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잇 들켰군..(????
지우 카리스마 있자나오..반했어요 저8ㅁ8 저 언니 팬이에요(야광봉 -
954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0:28다들 진짜 드립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야 라히 스레 사람들이죠(만족)
-
955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50:47사실 캐릭터들 동물화 프로젝트였습니다.(진지)
엣 잠깐 그럼 리버튼은 흑염소야?
리버튼(흑염소): 메에...(풀만 먹고 살아도 괜찮을지도) -
956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1:28아니 잠시 자릴 비우고 왔더니 이게 무슨 일이야(하하...
-
957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1:50>>953 카리스마는 없고 뻔뻔함은 있는데 잘못 보신거 같슘미다.......:D
카리스마는 라히!!!!(?) -
958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5:52:13>>956
다들 검은색의 동물이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당. -
959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2:21테오주 어솨용~!
흑염 팟 허쉴?????(대체) -
960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2:39아 좋아요! 흑염팟 콜!(하파짝
-
961 시랑주 (3387587E+5) 2019. 1. 17. 오후 5:52:44시랑: (검은 여우)
시랑: 난 여기를 탈출하겠다!!!!!!!!!!!!!!! -
962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3:30>>960 (하파 짝)
>>961 저기 도망치는 검은 여우를 잡아랏!!!!!! >:3 -
963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4:06여우 잡아라!!!! 상품은 여우 목도리다!!!(????????)
-
964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54:37전설의 흑염팟
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최고 정점 흑우 - Lㅏ스트 Hㅣ어로
흑두루미 - 카뤼스마 지우주
흑여우 - 뀨뀨뀨 시랑주~!
흑돼지 - 공석(????
다들 어소세요~~!!! 시랑주 환영이구 테오주 무슨 흑염하실래요^ㅁ^!!! -
965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5:23시랑주 어솨용~!~!
-
966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5:55:35아니 잠시 뭐 좀 하고왔더니 이게 뭔...
어 저는 탈주를 하겠읍니다. 다들 안녕히계새오! -
967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6:15음... 흑표범...? 흑염표범이요!
시랑주 어서오세요! -
96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5:56:16>>966 허허허 어디가십니까 흑염토끼주(?)(붙잡기)
-
969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6:36>>966
토끼 잡아라!!!!!(창 슉슉 -
970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5:57: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랑주 어서오시구 빈센트주 다녀오세요!
-
971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58:04전설의 흑염팟
흑염룡 - 도세주 걔
흑염소 - 짱 귀여우신 리버튼주
흑염토끼 - 깡총깡총 커여우신 빈센트주 <- 탈주하셨오요...........8ㅁ8(대체
검은 고양이 네로 - 흑고양이 희야주>:3!
최고 정점 흑우 - Lㅏ스트 Hㅣ어로
흑두루미 - 카뤼스마 지우주
흑여우 - 뀨뀨뀨 시랑주~!
흑염표범 - 귀요미 테오주;3!!!
흑돼지 - 공석(????
호이! -
972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5:58:29농담이구 빈센트주 다녀오세요~!!:3
-
973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5:59:06다녀오세요 빈센트주~~
-
974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6:00:57빈센트주 다녀와용~!
-
975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6:01:08온 사람들 어서오고 가시는 분 조심히 다녀오시길~
-
976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6:04:51일상을 돌리고 싶당!(뜬금)
-
977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6:05:58일..사앙....? :ㅁ(고민..
-
978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6:07:16전 일상.....무리입니다... 나가서 저녁먹어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79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6:07:19일상데스!
-
980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6:07:54저도 곧 저녁 먹어야해서... ;ㅁ;
-
981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6:07:55지금은 일상이..... (눈물(머리박
-
982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6:09:32오으음..일상....:ㅁ 텀이 좀 길 수도 있는데 다이죱한가오....?8ㅁ8
-
983 리버튼주 (6152139E+5) 2019. 1. 17. 오후 6:11:21다들 타이밍이 좀 안 좋구낭...근데 잘 생각해보니 나도 슬슬 저녁을 챙겨 먹어둬야하네. 그럼 리버튼주는 먼저 어딘가 갔다오겠소 이만!
-
984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6:13:12앗 네넹 리버튼주 다녀오세요~~!!:>
-
985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6:14:26저도 잠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
986 지우주 (0020456E+6) 2019. 1. 17. 오후 6:15:22리버튼주 테오주 다녀와용~!
저도 일단 준비 좀 하고 오겠습니다! -
987 라히 ◆Xmu2QbMSR. (4842996E+5) 2019. 1. 17. 오후 6:15:40앗 다들 다녀오시구 일상..(무리다)(슬픔)
저는 새판 세우고 저녁먹고 오겠습니다! -
988 도세주(컨셉 잘못 잡음) (3123477E+6) 2019. 1. 17. 오후 6:20:47테오주 지우주 라히 다녀오세요~!!
저두.....저녁!!!!(뿅 -
989 희야주 (2628992E+5) 2019. 1. 17. 오후 6:26:05테오주 지우주 라히 도세주 다녀오세요!! ((따라하기))
저도 그럼 이제 저녁을...! (행복 -
990 시랑주 (5099737E+5) 2019. 1. 17. 오후 6:26:47여우목도리가 되어버린 시랑주입니다
-
991 빈센트주 (485805E+54) 2019. 1. 17. 오후 6:54:54>>990 우왕! 여우목도리다!(깨물
-
992 시랑주 (166961E+61) 2019. 1. 17. 오후 7:08:49시랑이 빈센트한테 으르릉거리는 7시 8분
-
993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7:39:42도세가 팝그작을 시전하는 19시 39분.
갱신!! -
994 테오 ◆G9RRxzo95M (1831006E+5) 2019. 1. 17. 오후 7:40:42테오가 칼로 다트를 하고 있는 오후 7시 40분
-
995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7:42:48테오주 어솨오!!:>
-
996 지우주 (6544702E+5) 2019. 1. 17. 오후 7:46:57엄....저녁이 술자리로 바뀔거같습니다..... 갱신하고 갑니다.
-
997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7:53:45맙소사 지우주 어소시구 이따 봐요8ㅁ8!!!!!!!(손수건
-
998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8:05:13운동을... 격하게... 하지맙시다... 여러분...(털썩
-
999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8:12:00갸아아아악 빈센트주 어소시구888 괜찮으세요...?8ㅁ8(물뿌려드림(?
-
1000 빈센트주 (0097712E+5) 2019. 1. 17. 오후 8:12:26와앙(물에 젖음
괜찮습니다! 집 오는 길이 추울 뿐... -
1001 도세주 (3123477E+6) 2019. 1. 17. 오후 8:14:36꺄아아악 그런 끔찍한..일이...8ㅁ8
조심히 들어가세요8888888(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