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7129993> [크로스오버] 축복의 땅의 신과 마법사 Ⅲ (1001)
◆Zu8zCKp2XA
2019. 1. 10. 오후 11:19:43 - 2019. 1. 13. 오후 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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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1:19:43*본 스레는 [동화학원-di]와 [축복의 땅 라온하제]의 크로스오버 스레입니다!
*크로스오버 기간은 1/6~1/13일까지입니다. :)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AT필드는 모두를 상처입히는 지름길입니다! 절대로 안되요!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하기입니다!>:3
*각 스레의 위키
동화학원-di: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라온하제: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
1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후 4:52:05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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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4:52:38갑자기 등장한 버들주가 1001과 1을 드셨어!?(동공지진) 버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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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후 4:57:38안냐재오..그렇지만 안녕히새개오.....몸상태..나쁨..흑흑 88...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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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5:07:16잠깐 다른 일을 하고 온 사이에...! 3판에 갱신합니다! 버들주는 하이하이고 안녕히 가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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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5:12:39아이고 버들주 푹 쉬세요!!!!!8ㅁ8 (보듬보듬)
라캡 어서와요! -
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5:21:52네! 하이하이에요!! 자..! 오늘은 불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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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5:32:37예에 불금!!!!!!! 그리고 동시에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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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5:41:29그건....그건 겨울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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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6:13: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다... 겨울이니까요...기침이 안멎는 날씨...(먼산)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
10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6:17:35다녀오세요!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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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445033E+56) 2019. 1. 11. 오후 6:23:09헤에엑 벌써 새판!!!!!!
갱신이어요! -
12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6:26:59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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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6:27:17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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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6:30:38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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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6:41:50간단하게 먹고 왔습니다:▶ 리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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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6:42:57서월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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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6:46:48오신분들 모두 안녕안녕이구 라캡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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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6:53:07집에 오자마자 지금까지 잠들어 있었습니다... 와아아아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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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6:54:05동캡 어소사!:▶
아앗...세상에....8ㅁ8 몸 많이 안좋으신거 아니에요???? -
20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7:00:19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근데...몸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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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7:02:02모두 어서오세요:3 일단은... 어느 정도는 괜찮답니다:3
약간 시린 느낌이 있긴 한데... 조금씩 심해져가고 있어서... 라온하제 캡틴에게는 죄송하지만 막레식으로 써와도 괜찮을까요..;ㅁ; -
22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7:09:28네! 괜찮습니다..! 당연히 괜찮지요! 몸이 안 좋은데 어떻게 일상을 계속 돌리나요! 막레를 가져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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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7:17:41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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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18:37으으응...(하느작)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으니 대략 미연시스러운 리뷰글이나 남길까...(갑자기 든 생각)
다들 안녕하세요- -
2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7:21:36라캡 맛저하고 오시구 아사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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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7:29:46집에... 왔다... 이제서야...
오눌 운동운 자연스럽게 쉬어야겠네요. 갱산합니다. -
27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32:57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으... 오늘 점심을 텐동을 먹었는데, 제 입맛엔 좀 물리더라고요. 내가 좀 비싼 걸 먹겠다고 해서 그런가.. -
2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7:35:53세상에 소미령주 어서오시구 아사미미주도 무리하지 마세요....
텐동...텐동이 뭐지.....(멍) -
29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45:43텐푸라+돈부리 해서 텐동.. 간단하게 말하자면 튀김덮밥이요! 집에서는 연례행사로만 먹을 수 있지만 밖에서는 그냥 먹을 수 있는..
음..다른가..? 어쨌거나 제가 좀 욕심을 내긴 했어요.. 넘 먹어보고 싶었는데 거리가 버스타고 거의 2시간..(말잇못)
가는 김에 좀 비싼 거 먹자! 해서..(흐려짐) -
30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46:32아. 집에서는 이거는 튀김입니다. 텐동같은거 아사미미주도 집에선 못해요. 튀김을 집에서 하는 것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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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7:52:51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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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7:53:40튀김덮밥... 맛있을 것 같아오!
저는 치킨 머거써오. 치킨 뫄이쪙 -
3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53:52안녕하세요 라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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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7:54:40라캡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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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7:55:29치킨 맛있죠..
넘 욕심을 부려서 들어간 튀김만.. 장어 반에, 새우 하나에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김, 꽈리고추, 떡에 계란튀김까지..
응. 속이 좀 부대낄만 했네.(흐릿) -
36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8:04:03아아아아악!! 날렸어!!!(머리쾅)
다시 써오겠읍니다..;ㅁ; 모두 어서오세요!! -
37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04:28동화학원 레주 분...!! 일단 침착하게...!! 머리 쾅하면 안돼요..!! 8ㅅ8 (토닥토닥) 그리고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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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08:19다들 안녕인거예요-
이 시간인데 벌써 졸려오네요..(흐느적)
자면 안되는뎅....(흐늘) -
39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08:48아앗 동캡 힘내시구....모두 어서오세요!
모바일 배그하면 30분이 후딱이야.....8ㅁ8 -
4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11:14그리고 소미령주 치킨 부럽다....아사미미주 텐동 부럽다....하려고 했는데 그정도면 속이....당연히 안좋죠!!!!!!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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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13:07아사미미주... 요새 기력이 많이 없어보여서 걱정입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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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15:11아마 몸이 안좋으셔서 그럴지도 몰라요.....날이 추우니까 기력이 없는 걸지도.....모두 기운내시구 아프지 마시고......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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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19:38그래도..그래도...내일부터 주말이에요! 모두 에너지를 얻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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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20:34주말.....그래도 겨울......(기침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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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리 - 가온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8:23:21‘ 괜찮으세요.....? ’
가온을 향해 고개를 갸우뚱 모로 기울인 리는 걱정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러다, 웃는 그 모습을 보곤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 선생님.
‘ 제가 감히 신의 존함을 함부로 입에 올리겠나요. ’
당신이 맡는 기숙사의 신수 존함은 함부로 올리잖아요
꼬리를 아래로 축 내린 가온을 보던 리 선생님은 무언가 생각하는가 싶더니, 지팡이를 집어 들었습니다.
‘ 고위신이라....... 신기하네요. 저희는, 아마 고위신과 비슷한 개념이라면.... 두 창제신을 들 수 있을 것 같ㅡ ..... 이런. ’
이 입은 막혀져 있답니다.
리 선생님은 무언가 말을 이으려다가 *손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그리곤 미간을 살짝 찌푸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동화학원의 기숙사 사감, 교수들은 창제신에 대한 것을 입에 올릴 수가 없습니다. 힘내라, 교수진! 할 수 있다 교수진!(←제일 나쁜 사람)
‘ 신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 대단하답니다. 마법의 재능이 있는 인간은 모두 대단한 마법사인 것 처럼요. ’
비유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스 부인이 보채는 것 같습니다. 리 선생님은 한스 부인을 제대로 다시금 품에 안았습니다.
‘ 저는, 이제 저와 함께 온 다른 사감 선생님을 찾으러 가봐야겠네요. 워낙, 장난을 많이 치는 사람이라, 다른 학생들이나 신들께 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싶으니까요. ’
동료에게 너무 신랄한 것 아닙니까. 리 선생님은 허리를 살짝 숙여 인사하곤, 발걸음을 옮기려 했습니다.
//그아아아앗 모두 어서오세요....!!! 주말... 친구 축하...!!!!(츠파앗) 저는 좀 더 쉬어야겠습니다:3~ -
46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24:44동캡 푹 쉬세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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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24:46>>44 겨...겨울이라도 주말은 주말이에요! 주말이라구요!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일단 막레를 써오겠습니다! -
48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25:58푹 쉬세요 동캡-
작년에 비하면.. 응... 괜찮은 느낌입니다..?
올해는 아직 미친 한파는 안 왔는걸요.. -
49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8:26:21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 교수진 할 수 있다 교수진 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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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27:21교수님들....힘내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ㄲ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ㄲㅋㅋ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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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가온-리 (0125809E+5) 2019. 1. 11. 오후 8:27:53"창제신?"
뭐지? 그거? 그런 신이 있었나?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면서 가만히 생각을 떠올렸다. 창제신이라. 창제신. 무슨 신인 것일까? 괜히 궁금증이 떠올라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았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기에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었다. 그 이전에 갑자기 말을 하다가 입을 막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비밀인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굳이 더 캐묻지 않는 것이 좋겠지.
"뭔진 모르겠지만 묻지 않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렇습니까? 하하하! 과찬입니다!"
신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대단하다라. 하지만 난 후천적으로 신이 된 케이스니, 아마 조금 다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조금 하다가 슬슬 가보겠다는 그의 말에 내 신통력을 사용해서 늑대로 변장했다.
그리고 코를 땅에 박고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포착된 또 다른 냄새. 이어 나는 얼굴을 저쪽으로 향하면서 이야기했다.
ㅡ저쪽에서 다른 인간의 냄새가 납니다! 저쪽으로 가보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일단 알고 싶은 것을 들었으니 만족하면서 나는 나대로 빠르게 달렸다. 당연히 목적지는 비나리의 과수원이었다. 한 사람당 100개씩 준다고 한다면..아직 더 많이 따야만 했으니 말이야.
//이것으로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
5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29:54일상 수고하셨습니다...는 아니 가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몇개를 따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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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34:01>>52 아마도 900개에서 1000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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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8:34:41안니 그정도예여?????? 가온이 죽는다 흑흑 우리 가온이의 인권... 아니 동물권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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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34:47(동공지진) 어.....이거 진짜 마법 걸린 가방이 필요한데요........(흐릿)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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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36:42동물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터짐) 소미령주 말대로 동물권을 보장하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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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43:50동물권....
근데 과수원에서 신통술로 신과 1000개정도는 그렇게 동물권까진 아닐지도..?(사과박스 1개에 담긴 사과량을 생각해보는 중) -
58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44:32동물권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라구요..! 신권이라고 해주세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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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44:58앗...신통술........(깨닫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잖아요 각자 100개씩 가져가도......8ㅁ8 -
6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45:24그..그럼 신권을 보장하라!!!!!!!!!!(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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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46:51현실 사과 과수원에서 10키로 박스에 담긴 게 대략40개쯤이니까.. 음음. 사과박스 3개 정도를 각자가 가져가도록인가.(농담)
신권은 충분히 보장해도 솔직히 누리의 말 한마디면 다 할 것 같아서 자기가 스스로 포기한 느낌.. -
62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47:27가온:(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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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8:48:50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사미미주 그걸 계산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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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50:21아뇨 그냥 대략 사과박스에 얼마나 들었던가.. 기억해내려고 해서요?(사과를 박스로 안 산지 오래됨)
사과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65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8:50:32새판에서 갱신합니다!! 으으 왜지 요즘들어 잠이 너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요 근래 계속 밖에 나돌아다녀서 그런가?!!! -
6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8:51:30하이하이에요! 선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엄..엄..괜찮습니다..! 여러분..!! 신통술은 무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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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8:53:58어서오세요 선우주- 아아.. 잠..(자도 피로가 잘 안 풀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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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8:58:16선우주 어서오세요!!!!!!
아 마따... 신통술 있었지. 그래도 가온쓰가 무리해서 일하는 건 시러욧 ㅠㅠ 가온쓰 쉬엄쉬엄 일해라! -
69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8:58:16신통술이 무적이여도 그렇지....!!!(우사미눈)
라온캡이랑 아사미미주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되게..노곤노곤한 상태입니다 헤헤
아니 근데 주무셔도 피곤 안 풀리시는 거면(미간짚) 저야 오늘 일찍일어남+나갔다옴 콤보로 피곤한 거지만..!!! -
70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8:59:29소미령주도 안녕하세요!!
맞아요 신통력 있어도 그렇지 1인당 100개라닛... -
7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00:26>>68 가..가온이는 아마 알아서 잘 일 할겁니다! 약 100년 이상 일을 했으니까요...! ....뭔가 집요정 같은데 집요정 아닙니다! (??
>>69 저..저런...선우주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ㅅ8 그리고..우사미눈은 안해도 됩니다!!
>>70 그래야 배부르게 먹지요! 다시는 여기로 못 올텐데..! -
72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03:05그... 제가 먹는 약 부작용 중 하나가 그건데. 다른 부작용은 좀 약한 편인데 이것만 좀 세더라고요..
요즘은 약 용량을 좀 줄인 상태라서 좀 나아지고는 있어요. -
73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후 9:03:33판이 터졌었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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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05:21>>72 저런....그래도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까 다행이에요!! 8ㅅ8
>>7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
75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9:06:51>>71 100개면 확실히ㅋㅋㅋㅋㅋㅋ배부르게 먹을 순 있을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라온캡..씀씀이는...엄청나게...크다...(메모)
>>72 (일단 약이라는 점에서 눈물샘 폭발) 그렇군요ㅠㅠㅜㅜㅜㅜㅜㅜ약때문에..그런거면...ㅠㅠㅜㅜㅜ약 드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으니...그냥 많이 아프지만 마세요(토닥부둥)
리스주 어서와요!!! -
76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07:08어서오세요 리스주-
그렇지만 약 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아예 끊을 순 없음) 약을 좀 더 먹어야 하면 다른 부작용도 오겠져..(흐려진다) -
7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15:20선우주 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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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19:02>>75 괜찮은겁니다! 어차피 제가 따는 것이 아니라 가온이가 따는 거니까요!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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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9:19:21>>76 아앗..아아아앗...(눈물) 여기서 더 드실 일..없을거에요...!
서월주도 안녕하세요!! -
8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22:29아앗....라캡은 신권을 보장하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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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23:14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들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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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26:19게임하는거에 재미 들리면 안돼는데.....너무 재밌다......(털썩)
신과.......현실에도 신과 있었으면 좋겠어요..커피맛 신과.....(기어다님) -
83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27:14저도..저도...신과 먹고 싶습니다...내가 만든건데...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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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9:30:48전 진정했습니다 후하흐하
신과는 저도 먹어보고싶어요....근데 못 먹는다니...8-8!!! 현실에 없다니!!!! -
8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31:27.....(주륵) 캐릭터에게 먹이고 대리만족을 합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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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31:28신과 있었으면...
으음..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내 무의식 속 가장 선호하는 단맛은 과연 뭘까... -
8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31:40라캡 현실에 신과를 파는 곳을 만들어주세요(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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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후 9:32:01어그웨으에으엑....(쓰러짐) 안녕하새오....뭐했다고 다 게워낸거지...웨에엑ㅇ엑..(울망)(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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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33:00갱신합니다! 와아아... 이제야 좀 머리가 돌아가는 느낌이네요:3 일상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라온하제 캡틴;ㅁ;!!!
신과... 제가 느끼는 가장 단맛은.... ..... 광어회..?(절대 아니다) -
9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34:51버들주 어서오시구..아니 세상에 ㄱ괜찮으세요???? 무리하지말고 쉬세요8ㅁ8
동캡도 어서와요! 아니 광어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캡 광어회 좋아하시는구나!!!!! -
9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35:12>>87 제가 언젠가 신으로 각성해서 고위신이 된다면 꼭 만들어보겠습니다..!!
>>88 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세요! 그..근데...괘...괜찮으세요?! (동공지진)
>>89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그리고..그렇다고 한다면 광어회 맛이 나는 겁니다! -
9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36:22응원하겠습니다 라캡!!!! 꼭 신이 되어주세요!!!!(응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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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37:04다들 어서오시고 버들주...(우럭)(토닥토닥)
광어회.... -
94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후 9:39:16다들 안녕하세요! :D 그리고 다들 몸 건강 잘 챙기셔야 할 텐데...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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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후 9:40:23괜찮..습니다...........
아니 광어횤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9:41:22버들주 어소시고 아이고 몸상태 안좋아뵈는데 좀 쉬셔요(도담도담
동캡도 어소시고 않이... 광어회... 동캡의 단맛 기ㅣ준은 무엇인가. -
97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41:58>>92 신이 되어서 라온하제에 가고 싶습니다...8ㅅ8
>>94 리스주도 몸 건강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끄덕) -
9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42:26버들주 너무 무리하지마세요....(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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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43:40버들주....;ㅁ;(토닥토닥)(부둥부둥)
그리고 그렇슘다!!! 회 좋아합니다! 광어회 방어회 사랑합니다!!!XD 작정하고 먹으려면 소래포로 가야 하지만요:3c -
10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44:50소래포에서 먹는 회는 맛있죠... 방어회는 어..호불호가 좀 갈리는것 같지만..(흐릿)
동캡은.....회를 좋아하신다....(메모) -
101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46:00확실히 방어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아오... 얼마 전에 회 먹으러 갔을 떄 옆에 앉았던 동생이 진지하게 무슨 맛이냐고 물은 걸 보면.. <:3
으으 회가 너모 먹고 싶내오.. :3 이번에는 여름~초겨울까지 제대로 못 먹었워...;ㅁ; -
10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47:27방어회 한번 먹어봤는데...엄.....다섯점 먹고 다른 것에 손을 뻗었슘미다.... 다들 잘먹는데 왜 나는 못먹는거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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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48:54회...작정하고 먹으려면 근처에 수산시장이 있으니까 거기로 가면.. 몸통만한 방어라던가.. 넙치라던가..
....개복치도 본 적 있고 상어도 있고.. 말린 개구리... 뱀같은 장어라던가 아귀도 있고 거대자라도 있고.. 거대문어..응. 던전이구남!(※아님)(※절대 아님) -
104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49:06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그런 것 같아요.. :3 저는 일단 회라면 웬만하면 호라서 곧 잘 먹는 것 같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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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49:43말린 개구리.........(동공지진) 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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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50:07그런 여러분들을 위해서 초밥뷔페를 추천합...(??) 그나마 싼맛에 여러 회를 즐길 수 있습...(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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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51:18맞아오..호불호 많이 갈리는 회구.....물론 꽃게도 못먹지만......집게다리에 혀가 뚫려본 이후로는 게살 발라줘야지 좀 먹어서...
흑흑 정답은 새우구이인가...... -
108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51:55말린 개구맄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초밥 뷔페 좋아요:3!!!! 월급날에 가야지..!!(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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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52:01저는 삭힌 회는 좀 그렇습니다만. 다른 회는 웬만하면 잘 먹는 편인 것 같아요.
뭐지... 굼벵이라던가, 말벌집도 근처에서 팔던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다른 시장이긴 하지만 진짜 살아있는 닭이랑 오리도 있었... 우리에서.. 으음.. 아마도 그 닭은 고기가 되었게찌.. -
11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54:32굼벵이에 말벌집......아사미미주 동네 시장은 던전인가요!?!!!!!!!!
한식뷔페 가고싶다....다음달에............(끼적) -
111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55:00않이 서월주...(동공지진)
삭힌 회는 진짜 저도 먹는 데 시간이 좀 걸렸워요:3 지금은 엄청 좋아합니다만....(끄덕끄덕 -
11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56:20후후후.....그때는 정말.....피가....(흐려짐) 덕분에 집게 다리보면 흠칫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를 기피하게 됐어요!
삭힌 회......동캡 대단하셔.... -
113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9:57:43회만 잘 묵습니다. 회만....(끄덕끄덕)
으으... 내일 결혼식 가는데 회가 있으면 좋겠네요:3 몸 상태 때문에 친구 축하해주고 금방 돌아올 것 같지만요.. <:3 -
114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57:59복날이나 물때가 맞으면 던전이지만 평소에는 그냥 시장입니다!
물때가 맞으면 온갖 기상천외한 물고기라던가 그런 게 보이더라고요... -
11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9:58:27아앗 세상에 동캡.......따뜻하게 입으시구...드시는거 조심해서 드시구 조심히 다녀오세요(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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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9:58:47(모두의 잡담을 보면서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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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9:59:04회는 맛있죠!! 삭힌회는 안 먹어봤지만...사실 해산물 요리중에 그나마 잘 먹는게 회라서....(편식쟁이 선우주)
아 그리구 늦었지만 동캡이랑 버들주 어서와요! -
118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9:59:05서월주는 게...(동공지진)
저는 게는 좋아하는데 잘 못 발라먹는 느낌?(서투른 느낌인 듯) 먹을 기회가 많지 않네요..(시무룩) -
119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00:24동캡은 결혼식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으음.. 회가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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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0:00:49괜찮습니다!!! 네.....그냥 좀...흠칫할 뿐이구.....:3 맨손으로 게만지고 새우만지고 그러는 사람이라.....(측정기임)
새우는 잘깝니다! 좋아해요!!! 으으 새우구이 먹고싶다..대하구이.....(침줄줄) -
12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02:00모두가 먹고 싶은 거 잘 먹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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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0:04:32사실 지금 철에는 빙어죠 빙어.....!!!!
다들 드시고 싶으신거 꼭 드시길!!!!!!!!:▶ -
123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10:08:14맞워오!! 빙어!! 빙어 최고애오!!!
사실 저도 게는 잘 못 먹습니다.. :3c 게 까는 게 서툴러요...(흐릿) -
12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0:10:18빙어!!!!!!(털썩) 진짜 맛있는데 흑흑....
아앗 근데 게는 왠지 좀 힘들지 않나요....... -
12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12:58음..음... 아무튼... 내일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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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0:13:20아니 이벤트!!!!!!(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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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10:15:47와아아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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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16:13동화학원 레주는 알고 계셨잖아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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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10:17:18그렇지만 역시 환호하고 싶은걸요! 예에에 이벤트!!!(????????(그만둬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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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17:35와아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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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0:18:20갱신.. 내가 갱신하며 갱신한다....... 몸이 너무 안 편해요 으아악8ㅁ8
허나 일상을 구한다(?) 셀위하실분~!~!~!(?????? -
132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10:19:33아리스주 어서오세요!!
일상... 저는 일상 돌릴 정도로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어서...;ㅁ; -
13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21:05어서오세요 아리스주- 아아... 일상.. 하고는 싶지만 미묘한 기분...이네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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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22:06하이하이에요!! 아리스주! 어서 오세요! 몸이 편하지 않다니...그건 쉬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흐릿) 저도 오늘은..좀 쉬려고 생각중이랍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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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0:25:15다들 안녕:>!! 앗 이런 느낌이면 기다리는 거네요:> 괜찮습니다오!
핫 글구 제 몸도 괜찮습니다.... 그냥 평범한 자연의 여신님이니까......:3(? -
13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26:38자연의 여신님...그 무시무시한 여신님..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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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0:28:59(토다다다다닥) 후후..후후후후... 힘낼게요':▷..(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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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29:18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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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Zu8zCKp2XA (8994513E+6) 2019. 1. 11. 오후 10:29:50힘내세요 아리스주...;ㅁ;(토닥토닥)
저도 좀 누워야겠읍니다... 내일 오후에 만나요...☆ -
140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32:31푹 쉬세요 동캡-
아. 녹이는 거 깜박해따... 낼 먹어야징... -
141 동화학원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후 10:34:36이벤트?!!!!!(문 벌컥)(뒷북치며 등장) 그리고 아리스주 어서와요!! 일상은 저도..무리입니다...흑....
네에 동캡 푹 주무세요!! 잘자요! -
14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0:35:50동캡 푹 쉬시구!!!저도 내일 이벤트를 위해 체력을 비축해놓겠습니다(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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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39:57다들 하루만에 기력게이지가 왜 0가 되었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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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40:32안녕히 주무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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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10:41:56갱신입니다요.
일상... 저 가능할 것 같은데 아리스주 아직 계시려남? -
14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43:42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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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0:45:09어서오세요 소미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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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0:49:30앗 동캡 푹 줌씨구 선우주 소령주 어서오세요!! 아미에 소령이라니 맙소사..(?
있슴다!!!!!!!!!!!! -
14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0:50:35오오...! 일상이 돌아간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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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10:54:42>>148 핫 계셨군요! 킴솜이랑 령령중에 누굴 보시겠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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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0:56:42>>150 크-오니까 령령 보구 시퍼오:>!!(방방)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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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02:41>>151 네네. 다이스로 정해욧!
.dice 1 2. = 2
1. 아리스
2. 령 -
153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03:12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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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동화학원 아리스주 (6008793E+5) 2019. 1. 11. 오후 11:03:18핫 소령주 선레군여! 상황은 아무거나 조아오! 느긋하게 다녀와주세요~!:>
-
15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05:44(착석(팝콘 준비)
-
156 령-아리스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13:04라온하제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미리내의 북쪽 언덕은 밤만 되면 화려하게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령은 그런 곳에서 보라는 별은 안보고 검을 꺼내 검무를 추고 있었다. 어째서냐고 묻는다면 이곳이 검무를 추기에 가장 적당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받아칠 수 있겠다.
"하아..."
한창 검을 들어 베고 찌르던 령은 행동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골랐다. 실컷 검무를 추고나니 체력 소모가 심하단 걸 느꼈을 터다. 잠시 쉴까? 령은 검을 검집에 넣고 근처의 벤치에 앉아 별을 구경하고 있었다. 은하수마냥 검은 눈에 별이 촘촘히 비춰보였다. 령의 눈 안에도 작은 은하수가 생겼다.
문득 느껴지는 인기척. 령은 뒤를 돌아보았다. 참으로 기려하고 아리따운 여(?)학생이 서있었다. 별을 보러 온 것인가? 아니면 또 길을 잃은 것인가. 그건 잘 모르겠다. 령은 무언가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을 받곤 잠시 소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별이 빛나는 밤에 나타난 아름다운 외모의 여인이라...
"안녕하십니까."
령이 인사를 건내었다. 라온하제에서는 못 본 얼굴인데. 아마 저쪽에서 넘어왔다던 마법사 무리 중 한명일 것이다. 이 사람이 라온하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령은 진심으로 빌었다. -
157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1:15:43(착석)(팝콘뜯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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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16:33(나쵸 치즈 콤보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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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16:43좋아요! 콜라는 제가 쏘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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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18:01와아아아!!!!!!! 라캡 최고!!!!!!!!(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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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19:38(계산서 내는중)
.dice 1 2. = 1
1.부자라서 여유롭습니다.
2.그리고 파산했습니다. -
16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20:23아니 저기서는 2가 나와야 재밌는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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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후 11:20:29와아아아. 부자 라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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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21:35....저를 파산시킬 생각입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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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22:20아아니 설마오^ㅁ^(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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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26:49....ㅋㅋㅋㅋㅋㅋㅋ 그..그..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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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28:38그럼요 그럼요!!! 저를 보세요! 이 해맑기 그지 없는 전혀 해악을 안끼칠 표정을!!!!^ㅁ^(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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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령-아리스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29:54에엥?????? 서월주가 그정도로 순수했었나요???????(서월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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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11:30:16......(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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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32:04>>168 (찔림(??????
아니 소미령주 그렇게....그렇게 팩트를 치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너...넘모하다..... -
171 령-아리스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33:13>>170 어휴 실수^^ 제가 그만 팩트로 뼈를 쎄게 쳐부렸네여^^ 그럼 전 이만~~~~~~^^(샬랄라 이팩트(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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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33:44아니 소미령주!!!! 제가 뭘 잘못한겁니까!!!!!(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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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35:42(소미령주에게 뭘 잘못했는가 진지하게 고민함(????????(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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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별 보러 왔워오!! 아리스 - 령님 검무 짱 예쁘다.....(야광봉 (6008793E+5) 2019. 1. 11. 오후 11:35:57朝ぼらけ有明の月と見るまでに
吉野の里に降れる白雪
어스름한 밤 새벽달이 밝구나 창밖을 보니 마을을 뒤덮은 새하얀 눈꽃송이
그는 와카를 읊고 있었지. 암, 제31수. 겨울의 기운을 품은 영지에서 읊는 백인일수 중 하나였지. 걸음을 옮기는 족족 희게 내려앉은 눈이 엷게 바스라지는 소리를 들었느냐. 언덕을 오르고 올라 마주한 무수한 별빛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었더라지. 아, 예로부터 내려온 와카의 색조차 바랠랴.
무엇보다 아름다웠던 건 별빛 아래서 펼쳐지는 흑조의 화려한 검무였을지니.
드물게 그는 얌전했다. 기모노 우치카케의 소매를 차분히 내려 모아 신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벤치에 앉아 쉬는 것을 알아채더니 말이라도 걸으러 가볼까, 잠시 생각하였지. 그 끝이 매듭을 짓기도 전에 흑조 신이 앞서 돌아봐 인사를 건네었지만. 짙은 안료를 바른 기이한 빛의 눈이 휙하니 휘며 장난스런 미소가 어여쁜 얼굴에 완성되고, 그는 우아하게 목례하였지.
"아, 신께서 먼저 인사를 건네와주시니 영광스러웁기 그지없나이다."
과장이었지. 그는 살풋 웃음소리를 흘리며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 금세 신의 곁에 앉았다. 거침없었지.
"가만 보자.. 당신도 안녕하십니까?"
표정과 어조에 특유의 짓궂음이 다분하게 묻어나왔더라. -
175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11:50:40(콜라 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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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령-아리스 (6011668E+5) 2019. 1. 11. 오후 11:59:37령은 잠자코 그가 읊는 시를 듣는다. 참으로 아름다운 목소리구나. 얼굴에 이어 목소리까지 빼어난 美를 가지다니 이 어찌 욕심쟁이라고 부르지 아니할꼬? 신께서 먼저 인사를 건내니 영광스럽기 짝이 없다는 그 말에 령의 별을 담은 눈동자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하다못해 그 흔한 상찬하는 반응도 나타내지를 않았지.
"비록 신이라고는 하나 저도 그대와 똑같은 살아있는 생명이랍니다. 그리 격식을 차려 대하지 않아도 좋아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바람을 타고 아리스에게 다가갔다. 령이 문득 손가락을 움직여 검집을 툭 하고 건드렸다. 그래. 이 어린 인간은 무엇을 위하여 여기로 온건가? 별을 구경하러? 시를 읊으러? 그게 무어든 퍽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이유겠지.
"당연히 안녕하지요. 이리 아름다운 낭자와 연을 맺게 되었는데."
아, 령은 아직 그의 성별이 남자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 듯 싶었다. 령이 빙그레 웃어보였다. 밤하늘 속의 별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가까이에서 빗나고 있었다. 문득 바람이 불고 령의 머리카락에 매달린 방울 장식이 딸랑거렸다. 령이 그를 향해 물음을 던졌다.
"헌데, 이 추운 미리내의 언덕까지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춥지는 아니한지요? 말을 묻는 태도가 고풍스럽기 짝이 없었지. -
17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15:04얍!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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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16:56(같이 끌려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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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19:28라캡을....낚았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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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전 12:21:11축하합니다, 서월주! XD(박수)(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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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22: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낚아서 뭘 하려는 거예요!!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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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23:33아앗 라캡을 낚아도 아무것도 안할거에요!!!!:ㅁ
라캡 리스주 어소사! -
183 령-아리스 (9699745E+5) 2019. 1. 12. 오전 12:24:31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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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24:38그렇게 말하면서 저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건 아니죠...? (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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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25:07?? 네??? 아니 누가 보면 제가 엄청 나빠보이는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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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전 12:26:17글이 읽히지 않아서 좀 쉬다 은근슬쩍 왔는데 바로 들켰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어소솼어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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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27:13리스주의 이름칸이 바로 보이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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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27:15격식을 차려 대하지 아니하여도 좋다라. 오호라. 그의 붉되 푸른 눈빛에 이색이 감돌았지. 이토록 겸손한 신이 또 있을꼬. 달리 이르자면 신이라기보단 한 명의 친숙한 친구에 가까이 느껴진다 해야겠지. 그렇더래도. 신이 친구 같이 느껴진다니, 그것이 통상 상식으로 미루어보면 말이 되는 소린가?
그는 손을 가리는 소매로 입을 덮으며 부러 수줍게 웃었지. 아름다운..낭자라, 그래. 잠시의 침묵이 있었다.
"당신의 아름다움에 비하자면 한낱 연작이랍니다."
장단에 맞추어보기로 한 겐가. 이런. 진실을 밝히어도 덧나는 일 없을 것을.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말투로 굳이 응하는 겐가, 정녕.
신으로부터 들리는 영성이 퍽 고아했단다.
"우후후, 그리 춥지도 아니하답니다."
이곳 미리내의 밤하늘이 그리도 기려하다는 소문을 듣고 걸음하였는데, 기실 그러하군요. 그는 살긋 고개를 기울여본다. 동시에 곁에 앉은 신을 슬그머니 보았지. 그런들, 아리스. 눈치채기 힘들지 아니하겠느냐.
"가부키라고 들어보셨을까?"
아, 말투가 평소대로 경박해졌구나. 그는 그 질문을 던지더니 도로 장난기를 품었더라. -
189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27:4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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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28:09너무 자연스럽게 장단을 맞추는 아리스에게 리스펙.....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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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31:09아리스는 이래봬도 일단은 가부키 배우다보니까요:> 그중에서도 여성..역.....(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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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31:50제가 크오첫날 올린 짤이 알맞네요......(흐릿) 여성 역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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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32:04>>185 하지만 저를 이렇게 낚아올렸는걸요...!!(???
>>186 저런...리스주...쉬다가 오셨군요. 그럴 것 같기는 했습니다만...아무튼...이제는 좀 괜찮으신가요? -
194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33:31아니 저는 스레를 끌어올렸는데 라캡이 같이 끌어올려지신것 뿐인걸요8ㅁ8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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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33:56>>192 핫 그거 짤 어디갔더라오.. 갱신짤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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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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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35:19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예압 주웠습니다!!!!!!!(대체 -
19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전 12:37:59>>187 으윽...! 좀 더 잘 위장했어야 했는데...!(???)
>>193 예상하셨었군요. 네, 괜찮습니다! 속도는 못 따라가겠지만 천천히 보면 읽히거든요. :)
그나저나 저 짤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아요! 언니, 멋져!ㅠㅠㅠ(야광봉)(???) -
19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38:13>>194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절 풀어주실건가요?!
아니..그리고 저 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 령-아리스 (9699745E+5) 2019. 1. 12. 오전 12:38:50당신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한낱 연작이란 소리에 령의 얼굴이 화닥닥 붉어졌다. 이런 계열의 칭찬은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았다. 령은 재빨리 차디찬 손으로 양 뺨을 가렸다. 피부에서 찬기가 올라왔다. 세상에. 저 인간이 지금 무슨 말을 한 것이지?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애써 내색을 하지는 않으며.
"무얼요. 귀하의 기려한 외양에 비하면 새발의 피랍니다."
됐다. 썩 자연스레 반응했다. 령은 이 사실을 제법 다행스레 여겼다. 부끄러워하는 모습만 보여주기엔 신으로서 체면이 서질 않았다. 아무튼간에 상대는 그닥 춥지 아니하다는 말을 하였다. 옷을 단단히 껴입은 것일까? 다행이다. 감기라도 걸리면 곤란할 것이다. 물론 자신은 워낙 추위를 안타는 것도 있으니.
"다행이군요.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었답니다."
령이 베시시 웃어보였다. 양 뺨을 감싸던 손은 어느새 다소곳하게 내려가 있었다. 아, 잠깐. 여인이 고개를 기울이자 순간 눈 색이 변하는 듯 싶었다. 빨강에서 파랑으로, 다시 빨강으로. 볼 때마다 눈 색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신기해라. 저쪽의 인간들 중에서는 이런 눈 색을 타고난 이도 있던가?
"가부키? 아니요.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름만 들어본 수준이었지. 령이 눈을 감았다 떴다. 그런데 여기서 가부키가 왜 나오는 것일까? -
20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39:03>>198 으음..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군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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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45:30리스주 무리하지마시구....아니 세상에 저짤을 갱신짤로 쓰시려구요 아리스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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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전 12:49:30저는 괜찮습니다! XD 아무튼 앞으로의 아리스주의 갱신이 기대되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름다운 둘의 만남...!(팝그작) -
204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51:18령이랑 아리스랑 분위기가 좋은 거시에요:ㅁ(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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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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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55:43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우 귀여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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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2:56:16라온하제의 상징은 여우!! 그렇기에 여우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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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2:57:27은호님 짤도 귀여웠는데.....^ㅁ^ 라온하제는 여우가 상징이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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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전 12:58:53네 갱신짤요!!!!!!!(대체
갸아아악 소령주 저 너무 졸려와서 내일 일어나서 잇겠습니다 미아내오8ㅁ8....(털썩) 밍나 굿나잇되사..! -
21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00:25아리스주 잘자요! 굿나잇!!! 은......음오아예....갱신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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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01:41>>208 후후후..여우가 다스리는 땅이니까요..!!
>>209 안녕히 주무세요!! 아리스주!! -
212 령-아리스 (9699745E+5) 2019. 1. 12. 오전 1:02:44아리스주 잘자십셔!
저도 슬슬 들어가봐야 겠습니다. -
213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전 1:06:31소미령주도 잘자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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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07:42안녕히 주무세요! 소미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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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전 1:29:33앗...!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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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53:19그럼 저도 슬슬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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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소미령주 (9204553E+5) 2019. 1. 12. 오전 9:58: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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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전 11:32:13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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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12:20:02비슷한 형태로 돌아온 칭찬에는 익숙한 듯 나직하게 웃었지. 새발의 피라. 그는 분명 신의 말투를 들으며 고풍스럽기 그지없다고 여겼을 테다. 소매를 손가락으로 당겨 내리더니 그것으로 입을 슬그머니 가려보지. 신은 아무려면 신이로구나, 싶었던 게니? 그러고 보면 그는 아직 신의 정체를 잘 알지 못했지. 이곳 영지의 신들은 모두 동물로부터 기원되었다는데, 허면 이 고풍스런 신은 어느 동물이며 함자는 무언가?
"다름이 아니지요. 당신이란 신님의 더없는 은총이 함께하여 결코 감기에는 걸리지 아니하는 겝니다."
어이쿠, 그것은 마지막 내숭일 테다. 그는 소매춤을 모으며 살포시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는 듯의 시늉을 하였나. 우아한 몸짓은 얼마든지 지어낼 수 있었지. 타고난 소질이 그것이니 언제라도, 아니하느냐. 그래, 답하지 아니하여도 추궁은 않으마. 그보다 그는 무언가 우습단 듯 앗하하, 하고 작은 웃음을 터뜨렸으니까. 그리고 설명을 하려는 듯 한 손바닥을 펼치며 말하기를. 그럼 정답을 알려주지요-
"짜쟌, 예로부터 내려져온 일본의 연극이지. 그리고 모종의 사정으로 가부키는 여성이 아닌 남성의 무대가 되어버렸고-.."
나는 가부키 배우라 해야겠지? 그는 살포시 눈을 휘며 짓궂기 그지없는 미소를 하였지.
"안녕, 참 반가워라. 마이 가문의 자제, 아리스 오쿠니 마이라 한답니다."
마이노 아리스이기도 하지. 편한 대로 불러줘요, 신님. 응?
반응을 살피는 꼴까지 어지간히 못된 악동이었더라. -
220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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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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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12:23:5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캡 안녕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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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25:21갱......ㅅ......(동공지진)
아니 이분들 진짜로 갱신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터짐) 갱신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22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2:30:22하이하이에요! 서월주! 서월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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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34:59하이하이에요 라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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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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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36:16?? 아니 버들주까지ㅋㅋㅋㅋㅋㅋ버들주 어소사! 몸은 좀 어떠십니까!(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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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2:37:12안냐새오! 몸상태....힣..
아침에 병원 갔다왔는데 설마 했더니만..증말루..독감..이래오...(흐릿) -
22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43:00아니 독...감.....8ㅁ8 그럼 쉬셔야죠!!!!!(랜선 이불 둘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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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2:43:41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짤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독감이라니..부디 푹 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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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2: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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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48:49아니 잠깐만요 상판이 쉬는 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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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2:49:15....생각해보면 상판이 쉬는 것은 맞긴 하지요! 여기 놀러오는 거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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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12:50:02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서오세요!!!(뒷북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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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2:51:05상판이 나에게 돈을 주는가? -> 아니다
상판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가? -> 그렇다
상판은 의무적인가? -> 아니다
= 쉬는 것! >:3!! (뭔 논리야) -
23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52:14(버들주의 논리에 설득되어버린거심)(?)
그...그렇군요! 놀러온거니까요!!!! -
23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2:52:31.....(반박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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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2:55:29후후훟 마쟈오!! 그런고로 상판은 쉬는 것입니다..(라면서 이 사람은 또 메이플을 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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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1:00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아니..아니..!!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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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2:21아니 메이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습니다.. 쉬는것.........(모바일 배그 실행하려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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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02:36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ㅇ어요!!!!!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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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4:33어디가세요 버들주ㅋㅋㅋㅋㅋㅋㅋㅋ왜 탈주하시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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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05:07힣ㅎㅎ히히히ㅣㅣ히히히 메이플!!! 사실 독감때문에 그렇습니다 윳후 암욜맨!!!!! (도랏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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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6:41(팝그작(팝그작(팝그작) 이 무슨 혼돈의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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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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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0:35갱신짤..
으응.. 배고파..(흐느적)(겨우 깸)
다들 안녕하세요.. -
24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1:10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그리고 터치하고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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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1:16아사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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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1:33라캡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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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2:41다들 안녕하세요- 라캡은 다녀오세요!
음식하는 프로 보니까 배고파져요.. 아 튀김 또 먹고 싶다..(어제 부대낀 건 생각도 안하나..?) -
251 동화학원 버들주 (5211738E+5) 2019. 1. 12. 오후 1:16:34라캡 다뇨시구 아사미미주 어서오세 욝!!!!! (마취침 맞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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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9:25(땀닦) 후 훌륭하게 버들주를 재웠다!
아앗 그리고 배고프시면 뭐라도 드세요 아사미미주...8ㅁ8 -
253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1:22:29뭘 먹을지 모르겠어요..라서 말이지요. 날씨도 영 그래..(흐믈흐물)
이벤 하려면 먹고 푹 쉬어서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는데.. -
254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23:43일단........어....글쎄요....(흐릿)
뭐라도 드시는거에 의의를 두시는게... -
255 소미령주 (4199987E+5) 2019. 1. 12. 오후 1:42:10나는 왜 아침부터 지금까지 밖에 나와있는가...
갱신합니다. 아리스주 답레는 제가 집가서 이을게용...(죽어감 -
25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46:53소미령주 어서오시구.....앗 세상에....8ㅁ8 따뜻하게 입으셨죠????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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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1:49:10어서와요 소미령주! 아앗...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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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53:38식사를 마친 후에 갱신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또 오늘자 공부를 좀 해야해서...다시 다녀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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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54:56라캡 어서오시고 공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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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1:58:25라캡 어서오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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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2:00:22아앗 리갱!! 소령주 천천히 와주시구(부둥기) 라캡 파이팅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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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2:48:27아리스주 늦었지만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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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3:04:59서월주 다시 안녕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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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Zu8zCKp2XA (4320665E+5) 2019. 1. 12. 오후 3:24:25집에 보내줘....(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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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령-아리스 (9699745E+5) 2019. 1. 12. 오후 3:34:30은총이라. 령은 덧없이 눈을 감았다. 하늘에서는 별무리가 쏟아질 듯 아닐 듯 반짝이고 있었다. 그놈의 신이 무어라고 인간들이 의존하는가? 잠깐의 의아함도 들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고작 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이름자조차 함부로 불리지 못하고 작은 친절만 베풀어도 은총이란 이름하에 거룩히 여겨지다니. 령이 다시 눈을 뜬다. 인간들이란 정말이지... 변한 것이 하나도 없구나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허나 춥다면 말하십시오. 바로 몸을 따뜻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신통술을 사용한다면 그 정도는 일도 아닐 터이니. 령은 잠시 제 목에 걸린 검은 구슬을 매만지다가 고개를 들어 아리스를 바라보았다. 이런 대접은 익숙하다. 그래. 신이 되어 인간계를 떠돌아다닐 때마다 거룩한 것을 대하는 마냥 신성시하던 이들의 얼굴이 기억난다. 령은 그 얼굴을 좋아하지 않았다. 숭배는 광신으로 이어지고 광신은 핏빛으로 길을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결국 그 끝에서 제가 얻은 건 무어였나?
"아하. 그런 것이었군요. 이름만 들어봤는데 연극의 한 종류였다니 신기합니다."
인간계엔 별의 별 것이 다 있군요. 령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신기해하는 듯 고개를 약간 기울인 채로 아리스를 바라보았다. 인간들의 문화예술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이리 많은 유희거리를 만들다니. 어쩌면 신들보다 인간들이 더 우월할 수도... 아, 이건 아닌가? 다른 신들이 알면 욕을 할 수도 있으니 이 생각은 잘근잘근 씹어 없애기로 했다.
"아리스 오쿠니 마이라... 이름이 다른 인간들에 비해 상당히 길군요. 저는 령이라고 합니다. 방울 령자를 쓰지요."
령이 인자하게 웃으며 제 소개를 하였다. 아리스라고 부르겠습니다. 하는 목소리가 뒤이어 들렸지. -
26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3:54:30동캡 소미령주 어소사:▶
아앗...동캡!!!!!!8ㅁ8 (왈칵) -
26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3:56:33공부를 마치고 잠시 밖에 나갔다 온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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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Zu8zCKp2XA (4320665E+5) 2019. 1. 12. 오후 4:02:55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집에 있어야 하는...데.... 어째서 싸움을 구경하고 있을까요..(흐릿) -
26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4:05:06라캡도 어소사:▶
네.....??? 싸움구경이라구요 동캡.....?(동공지진) 안이.....왜째서....???? -
27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4:14:55......네..? 동화학원 레주...그게 무슨...(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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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Zu8zCKp2XA (4320665E+5) 2019. 1. 12. 오후 4:20:07어느 정도 해결 되는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러 갔는데 그 회사 측에서 계약 건수로 잡으려고 했는지 사기를 시도해서(...) 언쟁을 했답니다..
물론 그 쪽 과실이어서 원상복귀 받는 걸로 해결됐지만요:3 시간이 너무 걸렸어...!!!(쾅 -
27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4:21:42회사 측에서 사기를 시도하다니...(동공지진)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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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4:22:34아 잠깐 날렸어 아(머리매우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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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Zu8zCKp2XA (4320665E+5) 2019. 1. 12. 오후 4:24:36아리스주...(토닥토닥)
그리고 저는 괜찮답니다...!! 진짜로요...!!!! -
27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4:25:21우렛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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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Zu8zCKp2XA (4320665E+5) 2019. 1. 12. 오후 4:26:48어서오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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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4:27:03아리스주...(토닥토닥) 일단 침차하게 찬 바람을...!!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동화학원 레주 분이 괜찮다고 한다면...문제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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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4:33:3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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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4:41:21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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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4:47:56동캡 고생하셨구 아리스주 힘내시구.....
리스주 도영주 어소사!:▶ -
28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4:54:42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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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5:02:42리스주 어서오세요!
저도 집에 무사히 왔으니 화장 지우고 망나여!!! -
283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04:20음, 눈치채지 못한 것인가. 부러 남성이란 말에 힘도 주어봤는데 그랬지. 본디 의도한 것 대신 신은 가부키가 연극의 일종이었다는 정보와, 아리스의 이름이 길다는 사실만을 알아챈 듯하다. 아리스는 신의 이름을 듣고 그렇구나, 방울. 이라 중얼거리듯 답하며 소매를 모으고 생각했지.
혹 알고도 모른 체하는 건가..?
"응, 편한 대로 해주라고. 편한 것이 좋지. 나도 편하게...음, 어..부르고 싶은데....."
눈꺼풀을 반쯤 내리깔며 곤란하단 듯 그랬느냐. 령이라니, 이걸 어떻게 편하게 불러. 그리 경악하듯 중얼거렸지. 마치 기숙사 사감 선생님들의 성함 같았지, 팔괘의 한 자가 아니라 조금 아쉽기도 할 따름이다. 그는 령의 인자한 미소를 마주바라보며 어색한 듯 고개를 기울였지.
..헌데 반응이 영 재미없었어서.
"막! 그런 거 있잖아. 예쁘장한 남자애라고 못 들어보셨어?"
이런, 성격이 나왔군. 그는 령에게 시선을 똑바로 고정하며 반응을 기다렸던가.
//(사..망...... -
28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04:24>>282 동캡도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집 오신 거 축하해요! 다녀오세요, 동캡!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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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04:45다들 어소시구 동캡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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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05:28아리스주도 어서 오세요! :D 그, 그런데 사망이라니...?!(동공대지진)(부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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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07:35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동화학원 레주 분! 아..아니..근데..아리스주! 죽으면 안돼요!! (부활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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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10:09동캡 다녀오세요:▶
(부활 마법을 팝그작하며 구경) -
28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1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법사가 아니기에 흉내만 낸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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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13:54아앗....재밌었는데!!!!!!!:▶(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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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16:41ㅋㅋㅋㅋㅋ서월주께서 아쉬워하시지 않게 저는 마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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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17:07다들 안뇽~~!!!
아아닛 캬아아아아ㅏ아ㅏ악 부활마법으로 좀-비가 되어버린 거시다:ㅁ..(좀비워킹 -
29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17:09>>291 ...되겠습니다!(마법으로 팝콘 만들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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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18:15>>292 좀비라니...?! 큭, 부활 마법이 잘못 걸린 것인가...!(아무 말)(정신 부활 마법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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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18:43이렇게 동화학원에 새로운 학생인 리스주가 입학하게 되는데...(??) 그리고 좀비라니..! 으아아아..! (성수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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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19:25안이 ㅋㅋㅋㅋㅋㅋㅋㅋ리스주가 팝콘을 만들어내주셨어요 !!!!!!!!!!(햅삐)
(팝그작(팝그작 -
297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21:48으아악 정신 부활 마법으로 되살아났는데 성수로 주겄습니다..
아아..
그는 좋은 아리스주였습니다......... -
298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23:31아앗...앗....아리스주우우!!!!!!!8ㅁ8
-
29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25:23후후...햅삐하신 서월주를 위해서랍니다! XD 앗, 동화학원에 가면 멋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인가...!(기대)
그, 그런데 아리스주께서 주그셨어요...?!(동공대지진) 으앙!ㅠㅠㅠ 리온주...!(원망의 눈빛)(???) -
30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28:17
-
301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29:53아앗...앗........라캡께서 아리스주를.....(흐릿)
>>299 그렇습니다!!!!! 멋쁜 아이들을 직접 볼수 있지요! 그리고 팝콘 감사해오 리스주 친절하셔..... -
302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32:39
-
30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34:14>>301 앗...! 그, 그건 좀 끌리는데...! 그리고 감사하긴요!ㅎㅎㅎ
그, 그런데 아리스주의 정체는 흑막이었던 건가요...?!(동공대지진)(충격과 공포)(???) -
304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34:17아 아리스주 짤 깜짝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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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36:44.....(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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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44:11아니애오 여러분 전 아주 무해합니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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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50:05ㅋㅋㅋㅋ아리스주의 이모티콘 귀여워요! 무해하다! XD(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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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5:51:36.....(수상쩍(도리도리) 아무튼..동화학원 레주와의 협약에 따라서 저녁 6시 30분 혹은 저녁 7시부터 모두가 노는 신나는 왕게임을 해보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언제 시간이 괜찮으신가요? 일단 이건 동화학원 레주의 의견도 중요합니다만..! 일단 저는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저녁 7시가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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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5:52:52(쓰다다다담(츠파아아앗
핫 저도 개인적으루 7시가 좀 더 편합니다:3 -
310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5:55:04ㅋㅋㅋㅋ아리스주, 귀여우셔라! XD
저도 7시부터가 좋을 것 같아요! 조금 피곤하긴 한데... 일단 조금 시간을 미뤄야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
311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5:56:27왕게임......!!!!!(퍼뜩)
저어는 상관없습니다! 일곱시부터면 저녁을 호다닥 먹어야하지만요:3 -
31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6:00:177시부터가 더 편하다는 의견이 일단 다수가 될 것 같네요. 일단 참고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리스주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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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6:02:44아르겐타비스 모습으로 일상을 돌려보고 싶었는데...(이틀동안 뭘한거냐)(잘 쉬었습니다)
미메시스쨩도 본모습으로도 돌려보고싶었는데..(우럭)
흑흑.. 멀티 뛸 수 있을까...
다들 안녕하세요- -
314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04:54아사미미주 어소사!
그리고 전 저녁 먹고 올게요! -
315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6:07:11다들 안녕하세요- 서월주는 다녀오시고요!
저녁.. 뭐먹지..(흐릿) -
316 아리스 - 령 (2394033E+5) 2019. 1. 12. 오후 6:11:47아미주 어소시구 서월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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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6:14:31아사/미미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서월주께서는 다녀오세요! :D 그리고 전 괜찮습니다. :)
아무튼 진짜 음식을 챙겨먹는다는 건 너무 귀찮고 힘든 일인 것 같아요...ㅠㅠㅠ -
318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6:17:53>>308 저도 7시가 좋답니다:3
화장 지우고 저녁도 먹고 갱신입니다:3 -
319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6:18:2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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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6:19:17내일까지 돌릴 수 있으니 아사미미주..(토닥토닥) 일단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그리고 귀찮고 힘들어도 밥은 꼭 먹어야합니다..! 그래야 건강을 해치지 않아요! 그리고 동화학원 레주 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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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6:25:03동캡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솔직히 다 귀찮네요.ㅋㅋㅋㅋㅋ 일상도 열심히 돌리려고 했는데 뭔가 무기력해져서...ㅠㅠㅠ
아무튼...! 아사/미미주께서도 분명 일상 돌리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이예요! XD(응원봉) -
32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6:29:57그건 틀림없이 리스주가 조금 피곤함에 젖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토닥토닥) 아무튼...저도 식사를 준비하고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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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6:30:46다들 다녀오세요- 으음.. 저도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뭐먹징..(냉장고 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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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6:31:18모두 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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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35:02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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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령-아리스 (9699745E+5) 2019. 1. 12. 오후 6:41:58미친 잠들었어... 아무리 아침 일찍 나왔다고 해도 고작 6시간 외출했는데 뻗어버리다니...
아리스주 죄송한데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줘도 될까요? 지금은 답레 쓰기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요. -
32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43:59여섯시간이면 충분히 오래 외출하셨는데요.....(동공지진) 소미령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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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6:44:20서월주 소미령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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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44:45동캡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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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6:45:41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먹는중....(버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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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6:45:45다들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XD
그리고 저는 괜찮습니다. 딱히 피곤할 일도 없었는걸요. :) 령/소미주께서 더 피곤하셨을 것 같아서...ㅠㅠㅠ(토닥토닥) -
33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6:46:27>>330 천천히라도 꼭 챙겨드세요, 아사주! 맛있게 드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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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51:57아사미미주 맛저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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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6:53:14아사미미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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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6:55:46고로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면서 체크를 받아보아요! 7시 15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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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6:57:03어서오세요 라온하제 캡틴!!
저는 잠시 눈이 뻑뻑해서 인공눈물을 넣고 오겠습니다:) -
33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6:57:54라캡 어서오시구 동캡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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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6:59:55다녀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또 다시 터치를...(??) 그리고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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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7:01:17체크하며 리갱인 겁니다!
역시 쥬스는 마시쪙.. -
340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7:01:33다들 리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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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7:02:33이렇게 또 터치인가!!!!! 체크하겠습니다! 중간에 턴 넘기는 경우가 있을거 같은데.......음.
아사미미주 어소사. -
34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04:42아사미미주 하이하이에요! 어서오세요! 아사미미주와 서월주 둘 다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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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소미령주 (9699745E+5) 2019. 1. 12. 오후 7:07:40체크함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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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아사/미미주 (742129E+55) 2019. 1. 12. 오후 7:08: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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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09:01소미령주도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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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09:10오 이벤트인가요? 그런데 곧 저녁을 먹을것 같아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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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7:09:46오신분들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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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0:30사실 이벤트라고 해야할지.. 그냥 모두가 다 모여서 놀자판으로 왕게임을 크게크게 해보자는 것밖에 없답니다! 이번에는 신이 있으니 불가능해보이는 무언가도 가능해요! (??) 그리고..밥을 먹고 오셔도 됩니다! 차후 체크는 계속 받으니까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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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7:11:19오신 분들 다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저도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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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11:59그럼 저도 일단 체크해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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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3:52리스주와 도영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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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4:17그럼...저는.....
.dice 1 4. = 1
몇명이나 참가해볼까요...? 다갓님?! -
35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4:37하..한명...?! 그렇다면...누구로...?!
.dice 1 4. = 2 -
35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5:06가온이인가..! 가온이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백호:....(힝구(한번도 등장 못함) -
35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7:16:03아니 백호님..............(흐릿)
영고 가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쓰) -
35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17:29"...저 마법사들이 먹는 것은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지는걸?"
-나무 위에서 동화학원에서 온 이들을 보고 백호가 작은 궁금증을 가지는 오후 7시 17분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시작해볼게요! -
35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7:18:19백호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먹을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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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벤트-시작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22:37(나레이션-3인칭)
동화학원의 마법사들이 라온하제에 오고서 꽤 여러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들이 이곳에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 전에 재밌는 무언가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누리는 자신의 신통술을 발동했다. 그리고 그것은 라온하제에 있는 이들의 머릿속에 목소리로 조용히 울렸다.
ㅡ모두들, 괜찮으면 비나리의 광장으로 오지 않을래? 지금부터 모두 재밌게 놀았으면 해! 즐거운 내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말이야! 아. 바쁘면 굳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그 메시지를 남긴 후에 누리는 고개를 돌려 가온을 바라보았다. 가온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런저런 요리를 만들고 있었고, 하나하나 테이블 위로 올리고 있었다. 그 위에는 신과로 만든 음료수가 들어있는 잔도 있었다. 다양한 요리, 고기에 과일에, 채소에 참으로 다양한 요리들이 김을 모락모락 내면서 좋은 향을 풍기고 있었다.
만약 그들이 이곳에 온다면, 그런 느낌으로 한가득 차려진 테이블의 모습이, 은호와 누리를 본따서 만들어진 거대한 얼음조각상 앞에 놓여진 것이 보일 것이다.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 가온과 적당하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누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 어서 와! 다들 어서 빈 자리에 앉아! 나름대로 대접을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봤어! 후훗. 물론 가온이가 만든 거지만 말이야. 가온이는 요리를 잘하거든. 아. 신과 음료수도 있으니까 목이 마르면 마셔도 괜찮아. 다 너희들을 위해서 준비한 거니 말이야!"
//고로 적당히 찾아와서 자리에 앉으면 되겠습니다! 7시 50분까지 받아요! 그리고 다음 레스에서 바로 왕게임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왕을 뽑을 거예요. 그리고... 생각한건데.. 가능하면 명령을 내릴 때, 춤을 추라는 것은 가급적 지양해주셨으면 해요. 아무래도 글로 묘사하기 조금 힘든 것도 있을테니 말이에요. 직접적인 행동이나 그런 것을 내려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359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27:24신통술로 들려오는 소리는 참 낯선것이였다. 신통술을 본것이 몇번이나 되거늘. 서월은 지팡이를 매만지고 있다가 어깨를 한번 움츠리고 걸음을 옮겼다.
비나리 광장에 도착하자 보이는 건 다양한 요리와 신과로 만든 음료잔들이였기에 본격적이구나 하며 서월은 생각하고 자신의 뺨에 손을 올리고 빙그레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거대한 얼음 조각상을 눈을 데굴 굴려서 바라보는 것도 잠시 서월은 빈자리에 앉기 전 누리를 향해 목례를 해보인다.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였지.
빈자리에 앉아 신과로 만든 음료수를 당겨서 한모금 마시고 서월은 반듯하게 등허리를 쭉 폈다. 그나저나 무엇을 하려고 이리 불렀을까. -
36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27:26"오늘 뭘 하나보다. 가볼까?"
도영은 밀웜을 먹고 있는 청설에게 차분한 말투로 물었다. 청설은 마음대로 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도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와... 대단하다! 청설아, 이거 봐!"
잘 차려진 식탁과 얼음 조각상을 본 도영이 외쳤다. 청설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식탁과 조각상을 번갈아보았다. 자리에 앉은 도영이 가온과 누리에게 인사했다.
"이렇게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61 소미령주 (9699745E+5) 2019. 1. 12. 오후 7:30:431인당 캐릭터 몇명이 참여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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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31:58>>361 둘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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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7:33:49아사는 적당히 찾아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것보다 저 얼음동상. 어쩐지... 응.. 그렇습니다. 저거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않으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신과주스를 홀짝홀짝 마시는 중입니다. 왜 신과주가 없는가. 라고 하면 아무래도 학생들이 있어서려나.
"내기를 한다면... 음..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
생각해보면 할 것도 많으니.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_____________
미메시스도 순간 안에 들어오는 목소리에 상당히 놀라기는 했지만, 참여하려고 비나리로 향했습니다. 뭐 생글생글 웃으면서 파티 정도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 되겠지요. -
364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7:35:27눈이 굉장히 아프네용.. :3c 어느 정도는 괜찮아졌지만요. 암투느 재갱합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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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36:07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음. 동화학원 레주도 왕게임에 참여하실건가요? 아니면 관전인가요..? 지금 눈이 많이 아파보여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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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7:37:02"......아."
집 안에서 핸드 니팅 숙제를 하고 있던 찰나, 문득 머릿속에 들려오기 시작하는 누리 님의 목소리. 그에 잠시 으음, 하고 고민하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신' 님께서 원하시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동화학원'에서 오신 인간 씨들도 더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요? 조용한 기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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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날아서 도착하게 된 비나리의 광장. 오늘도 어김 없이 은호 님과 누리 님 모습의 얼음 조각상이 그 위엄을 뽐내는 가운데, 그 아래에 수많은 음식들과 음료수들이 만찬처럼 가득히 놓여져있는 테이블을 바라보며 잠시 와아, 하고 감탄했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누리 님의 인사에 한 박자 늦게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허리를 꾸벅, 숙였다.
"...안녕하세요, '신' 님들과 인간 씨들. 불러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누리 님."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다가, 문득 가온 님께서 혼자서만 일하고 있으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신' 님께서는 저렇게 일하고 계시는데...
하지만 괜히 자신이 도와드린다고 해봤자 요리도 못하는 자신이 전부 다 망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어쩔 줄 몰라하다가 이내 천천히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 다들 어서 오세요! XD -
367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37:13동캡 어서오세요! 무리하지마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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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7:37:37미세먼지의 폭격을 맞았기 때문이랍니다...(흐릿)
저는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3 -
36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38:55알겠습니다! 그럼 관전으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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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7:39:12무얼 하려고. 너는 그 생각을 품은 채 비나리의 광장으로 왔다. 오자마자 든 생각은 라온하제의 신들은 손님맞이를 정말 성대하게 한다는 생각이었다. 신과 주스에, 과일에, 고기에... 이게 다 웬거람. 너는 대충 아무 자리에 앉아 신과주스를 따라마셨다. 새콤한 맛이 입 안에 감돌았다. 오늘은 또 무얼 하려나?
령은 막 신통술을 이용해 비나리 광장에 도착한 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각종 요리와 그 요리를 만드는 가온, 그리고 누리의 모습이었다. 마법사들의 모습도 보이는 걸 보니 누리가 판을 꽤 크게 벌린 모양이었다. 우선 아무 자리에나 앉아볼까? 령은 자리에 앉고는 고기 요리 하나를 우물대며 먹었다. -
371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39:22아앗....내일 더 심하다던데......조심하세요 동캡.....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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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7:39:31동캡...ㅠㅠㅠ(토닥토닥) 어느 정도는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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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7:41:23고마워요...!! 저는 쉬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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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7:41:28앗.. 동캡 푹 쉬시길 바래요..
핸드 니팅 숙제... 숙제..? -
37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41:39그럼 다 올라왔군요! 사실 여러분들이 반응레스를 쓰는 동안에 이미 사다리를 태워뒀습니다! 아무튼..다음 것은 반응은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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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42:12동캡 무리하지 마세요...! 푹 쉬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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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이벤트-진행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45:11모두가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각자의 자리에 앉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모두에게 일일히 손을 다 흔들었다. 그리도 좋은 것일까? 물론 좋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워낙 다른 이와의 시간을 좋아하는 그녀였으니.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와중에, 가온은 마지막 요리를 마치면서 테이블에 올렸다. 그리고 차분하게 누리의 옆자리에 앉았다. 마치, 자신이 그녀의 보좌라는 듯이...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수고했다는 말을 한 후에 다시 모두를 바라보았다.
"차린 것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많이 먹었으면 해! 그리고 고맙긴! 후훗. 모두들 기뻐해주면 그걸로 족해!"
이어 누리는 가온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가온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자신의 신통술을 발동시켰고 커다란 통과 숫가가 쓰여있는 막대기들을 생성시켰다. 그리고 그것을 통 안에 담은 후에 열심히 섞기 시작했다.
"모두들 먹으면서 놀아보자. 왕게임 알지? 그거 하자! 룰은 다들 알 거라고 생각해! 여기서 안 해본 이는 없잖아? 후훗."
//그렇게 왕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가온이와 누리. 둘을 출연시키겠습니다! 번호는 현재 기준 1~8까지 있고... 최대 3명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1명에게 해도 되고 2명에게 해도 되지만요! 아무튼 1번째 왕은 서월입니다!!
자...왕님..! 어서 명령을 내려주세요! -
37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7:45:25>>374 앗, 아사가 아니라 리스가 스스로에게 건 숙제랍니다! XD 꼭 스웨터를 만들고 말 거라는 의지지요.ㅋㅋㅋㅋ
아무튼 동캡, 푹 쉬고 오세요!(토닥토닥) 으음, 왕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
37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7:46:17첫 번째 왕은 서월이군요! 와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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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리온주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47:03누가 받을지 모르지만 완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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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47:32어???? 아니 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왕이지......왜....어어어.......잠시만요 ....
소프트하게 갑니다....! -
38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49:06음식은 맛있었다. 처음 보는 것도 있었지만 꽤 익숙한 음식도 있었고, 신기한 음료수도 있었다. 신계에 온것이 새삼 다시 실감나는 순간이였다.
"왕게임이요?"
청설에게 과일을 건네주던 도영이 물었다.
"그... 왕게임을 저희가 해도 되나요?"
듣기로는 그건 어른들이 술자리에서 주로 하는거라고... 내가 해도 될까? 어리둥절한 얼굴로 도영이 힐끔힐끔 옆사람들을 쳐다보며 반응을 기다렸다. -
38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50:34(반응레스 쓰면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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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50:56>>382
"해도 됩니다. 물론! 그거 학생들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의 말에 가온은 아무렴 어떻냐는 식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전혀 문제가 없다는 듯이, 오히려 그게 왜 문제가 되냐는 듯이 바라보는 모습이 어찌보면 일품이었다. -
38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51:18>>383 반응은 필요없긴 합니다만...그래도 굳이 쓴다면 이렇게 달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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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7:53:13>>38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약간 창피 -
387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54:11왕게임이라. 서월은 신과주스를 홀짝 마시면서 누리의 말에 고개를 선선히 끄덕이며 긍정을 표했던가. 고개를 선선히 끄덕이던 서월은 자신이 왕이라는 걸 알자 오, 이런! 하는 감탄사를 중얼거리며 입가에 막대기를 대고 퍽 다정하게 웃어보였지.
"제가 왕이로군요. 처음이니 가볍게 가도록하겠나이다."
비어있는 잔을 치우고 서월이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 뒤 나긋하게 입을 열었다.
"축배사를 해보지요. 즐거운 내일을 위하여, 하고 선창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리 성정이 못되지 않은터라. 서월은 자신의 뺨에 손을 살짝 얹고 굉장히 부드럽기 그지 없는 벌칙 아닌 벌칙을 내리면서 다정하게 웃는다. 이건 벌칙이 아니던가요? 하고 덧붙히는 목소리는 여전히 나긋했다.
"번호는....7번을 고르겠습니다." -
38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54:20>>386 괜찮아요! 진정하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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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7:55:47>>380 글쎄요. 누가 받을까요?ㅋㅋㅋㅋ
도영주...(토닥토닥) 괜찮아요! 반응할 수도 있죠, 뭐! XD -
390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55:54저는...소프트하게 간다고 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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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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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58:01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아니 가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라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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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7:58:08앗 소령주 알겠습니다:>!!! 천천히 주세요!!
갱! 신....!?:> -
394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7:58:44아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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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가온 (6967587E+5) 2019. 1. 12. 오후 7:59:16"7번이면 저 아닙니까?!"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서 두 귀를 쫑긋 세웠다. 다행히 이후에 들려오는 벌칙은 별 거 아니긴 했다. 그냥 축배사니까. 아니, 하지만 누리님도 계시는데 내가 축배사를 해도 되는 것일까? 하지만 왕의 명령이니까. 이건 게임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누리님이... 마음의 갈등을 수도 없이 반복하다가 나는 그냥 눈을 딱 감고 수행하기로 했다.
"이런 것은 제가 아니라 누리님이 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만... 그럼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즐거운 내일을 위하여! 라온하제의 신들과 동화학원에서 온 마법사들을 위하여!"
이어 나는 잔을 높게 들어올린 후에 그렇게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리고 그것을 원샷으로 마신 후에 다시 자리에 앉았다.
"이, 이 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이하이에요! 아리스주! 혹시 아리스주도 이 왕게임에 참여하실건가요? -
396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7:59:48어서오세요 아리스주!
와아 가온이..! -
39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00:15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고...ㅠㅠㅠㅠㅠ 그래도 창피한건 어쩔 수 없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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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00:44아사와 미메시스도 적당히 주스를 들고는 시늉에 따라주었습니다.
어쩐지. 아사가 아주 오래 전에는 그런 느낌이었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을 희미하게 하는군요. -
39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01:02아리스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확실히 간단한 벌칙이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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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01:37벌칙보다는 모두가 인정하는 영고 가온이를 콕 찝어낸 것이 저로서는 무시무시합니다. (??) 아무튼... 아리스주의 답을 5분까지만 기다려보고 바로 다음 사다리를 태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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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01:59서월주의 성격상 재밌는걸 하고 싶었지만 서워리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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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8:02:19밍나 안뇽!!
참가할게요!!!!!!!!!!!!(와장창 -
40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03:03아리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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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03:31알겠습니다! 아리스주! 그럼 아리스도 끼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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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04:39>>397 ㅋㅋㅋㅋ귀여우셔라! 괜찮아요, 쨔잔! 창피함 소거 마법입니다!(???)
>>401 아, 그거 공감이예요... 저도 캐릭터랑 저랑 어긋남이...ㅋㅋㅋㅋ(시선회피)
그리고 그 와중에 아사의 생각이...?! -
406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05:04둥둥둥 다음 왕은 누구일까!
영고 가온이라니.....아니 신권 보호가 필요해요........ -
40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05:47다음 왕은 미메시스입니다...!! 번호가 1~9까지로 늘었군요! 최대 3명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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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06:09네? 뭐가요?(갸웃)
주어와 목적어와 부사가 많이 빠지긴 했습니다. -
40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06:27어 저예요? 뭐하지.. 간단하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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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08:04미메시스가 왕이군요!(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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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08:43>>405
와~(클-린)
리스주 정말 너무 천사ㅠㅠㅠㅠㅠㅠ -
412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10:35"앗. 제가 왕이네요."
뭘 시킬까나요.. 라고 미메시스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2번이랑 4번이 서로 옷을 바꿔입고 9번은 이 게임이 끝나기 전까지 꼭 5문장 이상 제대로 된 말을 하고, 문장 끝에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를 붙이기!"
간단하죠? 라고 말하면서 생글생글 웃는 중입니다. 아 헌터라도 은근히 빙썅 기질이 있어요.
아사는 걸리면.. 상대방에게 묵념을 해줘야 하려나? -
41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12:52>>408 (흐릿)(왠지 불안)
>>411 와아! XD(클린!) 앗, 아뇨! 저는 사악한 악마랍니다! 지금은 츤츤거리느라 도와드리는 것일 뿐...!(???)(아무 말)
그리고 다음 왕은 미메시스군요! XD(기대) -
41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13:44아닠ㅋㅋㅋㅋㅋ 9번 묵념...(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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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13:53>>413
그렇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란건 알고 있어요!(갑자기 분위기 고백 -
41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14:10결과를 올리기 전에...여러분...내가 9번인 것 같다...싶은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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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14:22.....어....다섯문장 이상 말을 하고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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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14:36어... 왠지 저는 아닐것 같은데... 난 아님 아무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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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8:15:00어..어.....어........ 전 아니라고 믿을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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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15:009번 묵념..............(이랬는데 걸리면 탈주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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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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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16:46>>415 아닛...! 가, 갑분고라니...! 절 그렇게 봐준 인간은 당신이 처음이예요...!(두근)(???)
>>416 ......다갓님, 다갓님...?
.dice 1 2. = 1
1.너야
2.너는 아니야 -
42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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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17:25안이 가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아사랑 아리스랑 옷바꿔입......... :ㅁ...... -
425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8:17:28가온....아........(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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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17:44ㅋㅋㅋㅋㅋㅋ역시 가온이는 영고...(끄덕)(숙연)(???)
다갓님께서 빗나가셨네요. :) -
427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8:18:0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스 2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8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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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19:10게다가 아사는 저거보다 조금 더 노출이 있..(바지도 숏팬츠계라서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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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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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20:40...아리스 가온이..........(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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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가온 (6967587E+5) 2019. 1. 12. 오후 8:20:42....왜 또 나입니까? 은호님. 제가 뭘 그리 잘못했습니까? 저런 것을 말하라니요! 저건 제가 늑대로 살던 시절에도 말을 한 적이 없는 거란 말입니다! 하지만 왕의 명령은 절대적.
절로 팔을 나도 모르게 손으로 잡으면서 나는 입을 열었다.
"설마 여기서 또 제가 걸릴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하지만 당당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은호님을 보좌하는 존재. 그리고 누리님을 보좌하는 존재! 저 검은 늑대 수인 신 가온! 이 시련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나는 동공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 안돼. 정신차려라! 가온아! 나는 검은 늑대 수인 신이자 은호님과 누리님을 모시는 존재! 그러니까...
"이, 이런 것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런 시련에도 물러설 것 같으면 처음부터 도전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당당하게 맡서겠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저를 너무 안쓰럽게 보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나도 모르게 정말로 내 팔이 말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433 아리스주 (2394033E+5) 2019. 1. 12. 오후 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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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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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22:58"4번...."
흐흥.. 이라는 소리를 내면서 2번을 물끄러미 바라보려고 합니다.
남자인 것 같지만 작은 키라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응. 그래도 17센치는 차이나지만. 괜찮을까. 정 안 되면 신통술로 옷 사이즈는 늘려줄게. 라고 말하면서
"가린다음에 갈아입으면 되려나."
말하고는 가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 옷 다 끼이는데 가슴부분 좀 헐렁하려나. -
43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24:09아사랑 아리스의 옷 바꿔입기...! 둘 다 아름다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ㅋ(야광봉)(???)
그리고 그 와중에 흑염룡과 싸우는 가온이...(???)(팝그작) -
43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25:38가, 가온이 화이팅! 아사랑 아리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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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가온 (6967587E+5) 2019. 1. 12. 오후 8:26:18다음 왕도 정해졌습니다..! 후후후...! 이번 왕은 무슨 명령을 내릴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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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26:32이런..이런...이름 미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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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26:37아사는 뭐 상관은 없겠지만.. 아리스가..
저 정신나간 옷을 입고..(허벅지 다 드러나는 숏팬츠도 덤)가 걱정됩니다..?
아사: 그걸 알면서도 입혔어?
아사주: 예쁘잖아. 어차피 다솜이고. -
441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8:26:51"맙소사.."
그는 우치카케 소매로 입을 가렸지. 그리고 4번을 바라보았다. 저 옷으로 갈아입으라 이 말이렷다..?
"....응, 늘려주길 바라.."
조금 당황한 눈치지. 늘 노출도 적기 그지없는 기모노만 입고 다녔으니 아무렴.
"맙소사......"
제대로 벙쪘는가. -
44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27:16죄송합니다 잠시 자리 좀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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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27:32옷을 바꿔입은 둘의 모습도 정말로 예쁠 것 같습니다..! 와아아아아!! 그리고...다음 왕은 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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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27:52네! 다녀오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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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8:28:16도영주 다녀오세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차나오 중성적인 몸매인걸.................... -
446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28:16"가슴 부분은 나도 어쩔 수 없어."
입으면 푹 꺼질 것 같아. 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는군요. 사실 안하는 겁니다만. -
447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28:37다녀오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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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29:38노출도가 정반대인 두 옷의 바뀜이라니...! XD(야광봉) 도영주 다녀오세요! :D
앗... 제발 왕만 아니길 바랬는데...ㅋㅋㅋㅋ(시선회피) 일단 다녀오겠습니다! :) -
44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33:13이런 게임에서 왕이 아니길 바랬다니...! 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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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36:44다녀오세요-
-
451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8:37:17"...네? 다음 왕 씨는 저... 인가요...?"
깜빡깜빡, 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검지 손가락으로 스스로를 가리켰다. 살짝 당황한 듯한 표정. 이내 으음, 하고 고민하는 듯한 소리를 내며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았다. 입가로 천천히 가져간 양손가락들을 작게 꼼지락거리면서.
"......그럼... 1번과 9번께서 서로의 마법이나 신통력을 흉내내서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동화학원에서 오신 인간 씨들은 신통력 같은 마법 씨들을 하실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 번 보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공손히 부탁하는 모습은 '왕'이라곤 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희미하게 기대에 찬 미소를 보였다. 1번과 9번이 서로가 가장 잘, 혹은 자주 사용하는 마법 또는 신통력을 흉내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 뭘로 할까, 하다가 가장 동화학원/라온하제와 어울릴 법한 벌칙을...! -
452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37:19도영주 리스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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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38:21>>449 저의 머리론 재밌는 벌칙을 하기 힘들어요...! 아이디어 부족...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아무튼 다녀왔습니다! XD -
45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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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8:39:20령이 신통력... 어... 음... 어쩌죠. 령이는 대표로 잘 쓰는 신통력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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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39:46(안걸린 사람) 오 근데 딱 동화학원 캐릭과 라온하제 캐릭이 걸렸어요!!!!^ㅁ^(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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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40:17오오...! 그래도 딱 동화학원 한 명, 라온하제 한 명이 걸렸네요! 골고루 걸려서 다행이다! XD
>>454 그리고 가온이의 영고력은 멋짐력보다 훨씬 더 크기에...(시선회피)(???)(토닥토닥) -
45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40:39자...과연 둘은 저희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두근두근) 그리고 이런 것도 나름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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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41:32>>455 앗, 그럼 가장 사용해보고픈 신통력이나 가장 편한 신통력도 좋으니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소미/령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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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41:43가장 잘 사용하는....
.....섹튬...? 스투페파이...? 어쨌거나 저주..?(동공지진)
미메시스: 그냥 간단하게 예쁜 거나 하지요. -
461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8:43:30(팝그작 팝그작) 눈이 어느 정도 괜찮아졌습니다:3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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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44:02동캡 어소사!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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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44:08>>457 .....(흐릿(동공지진) ....그런 팩트 공격은 너무 아파요...!!
>>460 아...아닛...?! (동공지진)
>>461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눈이 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
464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8:45:05어... 그러면 가장 편한 신통력이라면 어 음 어... 바람계열 신통력으로 할게용.
-
465 ◆Zu8zCKp2XA (8363749E+5) 2019. 1. 12. 오후 8:45:08그렇지만 다시 눈 찜질하러 가야 한답니다:3!!
모두 왕게임 화이팅인 거시애오!>:3 -
466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8:45:52령이의 신통력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동캡 푹 쉬고 오세요!!! -
46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46:33>>460 (동공대지진) ...지금 약간 희망 편과 절망 편을 본 것 같아요...(???)
리스가 본 마법들은 새&꽃다발&비둘기(크림이었지만) : 희망 편
저주 마법 : 절망 편 -
468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46:34미메시스는 왕이 되고 바로 걸린 것에 아아.. 하기는 했지만 괜찮습니다.
"으음.. 마법...이라.."
간단하게라면 오르키데우스로 꽃다발을 만들거나.(실제로 꽃다발이 나타났고) 라비포르스로 잔을 토끼로 만들 수는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컵을 변신시켜보려고 합니다.
"아니라면...패트로누스요?"
아아 그건 좀 그러려나.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일단 마법을 쓰기는 썼으니. -
469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8:47:32동캡 어소시구 다뇨사!!(보듬보듬
(팝그작 -
47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48:30아앗...안녕히 가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
471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8:50:17령은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했다. 신통술을 쓰는 건 익숙했지만 이런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통술을 뽐내는 것은 좀 부담스러웠다. 어쩔까... 령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다가 구슬을 제 손에 꼬옥 쥐고 신통술을 사용하였다. 붉은 불꽃이 구슬에서부터 튀어나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허공에서 둥둥 뜰 무렵, 불꽃이 펑하고 약한 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졌다. 대신 그 자리엔 금빛 나비 두마리가 있을 뿐이었다. 나비들은 금가루를 뿌리며 공중으로 유유히 날아가버렸다.
"이런 건 보여줄 수 있답니다."
별 거 아니지요. 령이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
472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50:21앗. 푹 쉬세요 동캡!
-
47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50:57앗, 동캡 눈 찜질 화이팅이예요! :D(토닥토닥)
>>463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게...(시선회피)
그리고 령이는 바람 계열 신통력에, 미메시스는 변신 마법인 거군요! XD(야광봉) -
47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52:56와아아...! 와아아아! 와아아아! 둘 다 아주 멋진 기술이에요! 우와아아아! 에쁘다...!!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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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8:53:14(꽃다발과 새마법 보여준 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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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가온 (6967587E+5) 2019. 1. 12. 오후 8:55:00둘의 마법과 신통술은 정말로 보통 멋진 것이 아니었다. 꽃다발이 나타나고 컵이 변신을 하는데 그것을 떠나서 갑자기 불꽃이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과연...마법과 신통술은 비슷한 것인가.
"이렇게나 멋진 것을 보여주셔서 절로 영광입니다! 하하하하! 역시 마법과 신통술은 비슷하면서도 다르군요! 완전 멋지십니다! 정말로 크게 감탄했습니다!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다 좋은데 이 말만 없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절로 꼬리가 추욱 내려가고 시무룩한 표정이 지어졌다. -
47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55:19덧붙여서 다음 왕은 소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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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8:55:53가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미가 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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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8:57:36다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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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57:55와아...! 진짜 둘 다 너무 예뻐요...!ㅎㅎㅎ(야광봉) 실제로 신통력과 마법이 있다면 저도 저러고 싶은데...ㅠㅠㅠ
그리고 그 와중에 가온이는 계속...ㅋㅋㅋㅋㅋ 가온이 흑염룡의 감탄,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소미가 왕이군요! :D(기대) -
48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8:58:25>>479 도영주 다시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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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8:58:47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다음턴부터 넣어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이미 사다리가 돌아간지라..! 그리고...저도...저도...리스주와 같은 생각입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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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8:58:57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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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8:59:12다시 리하리예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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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8:59:29소미가 왕이다!!!
도영주 어소사!! -
48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00:05예에~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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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00:05이...이게 무슨...(흐릿) 지금 꺼 저장하기 전에 실수로 다시하기 눌러버렸다..! 으아아아..! 왕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은 번호를 다시 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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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9:01:09너는 턱을 괴고 그 모든 괴이한 행각을 바라보았다. 괴상한 말투를 쓰는 가온, 옷을 바꿔입은 두 명, 신통술과 마법의 향연. 그리고 다음번 왕은...
"나야?"
네가 흥미없단 눈으로 주변을 훑어보며 말했다. 귀찮은데 무얼 하지? 너는 접시 위로 가져간 스테이크를 포크로 찔러보며 말했다. 음, 그래. 그걸로 할까? 너는 눈을 휘며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였지.
"3번은 6번한테, 6번은 9번한테, 9번은 3번한테 사랑고백하기. 대사는 공백 미포함 80자 이상. 어떠하니?"
꽤 괜찮은 벌칙이지 않니? 네가 사근사근하게 말했다. -
48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02:02어..소미령주... 번호를 다시 선택해주세요! 저때는 1~8번만 있답니다. 도영주가 잠시 빠졌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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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9:02:59그럼 9번이 아닌 8번으로 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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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03:25사랑고백....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0자ㅋㅋㅋㅋㅋㅋㅋㅋ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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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9:04:56사..랑...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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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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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06:29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 저 잘못 본 줄 알고 몇 번이나 다시 읽었네욬ㅋㅋㅋㅋㅋ 드디어 슬슬 올 것이 온 것인가...(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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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06:34(안ㅡ도) 누리→리스→미미→누리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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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07:16...그 와중에 걸렸...(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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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9:07:29누리야 리스야 미미야 가즈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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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누리 (6967587E+5) 2019. 1. 12. 오후 9:10:30"나?"
지금까지 쭈욱 안 걸리다가 내가 걸린 모양이었다. 그러니까... 6번은.... 가만히 바라보다가 리스임을 확인하고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리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신통술을 발동해서 장미꽃을 내 손으로 가지고 온 후에 리스에게 건네면서 이야기했다.
"너의 그 분홍빛이 언제나 눈에 익고, 너의 그 부드러움에 푹 빠져버릴 것 같아. 고위신과 그게 아닌 이인 것은 관계없어. 나와 같이 500년 후에 라온하제를 다스려보지 않을래? 언제까지나 영원히, 엄마의 축복을 이어서 말이야. 어때?"
이 정도면 충분히 로맨틱한 사랑 고백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부드럽게 윙크를 날리면서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한다면 이런 고백을 하지 않을까..그렇게 생각하며... 물론 난 아직 좋아하는 이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지 않아? 후훗. 그렇게 생각하며 부드럽게 웃었다.
"크흑! 은호님! 누리님이 저렇게 잘 자랐습니다! 이 모습을 은호님이 꼭 보셔야하는데! 백호 선배도 말입니다! 저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아니야! 흑염룡이 말한 것이 아니야! 내가 말한 거야!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아니래도!! 아니라니까! 라고 내 오른팔에 잠든 흑염룡이 말했다. 아니야!! 아니라고...." -
49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12: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리 되게 로맨틱한데 가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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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12:47아아... 사랑이 가득해...!!!!(도영: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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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9:13:12"아. 누리 양.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여인 중에서는 그 은빛으로 빛나는 머리카락과 눈은 실크가 빛을 바랠 정도의 일이며 가히 발자국 하나 남지 않은 설원과도 같군요."
"저는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마음을 빼앗겨 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나이다."
"그러니.. 제 전심을 다한 고백을 받아들여 주시겠나이까?
라고 한쪽 무릎을 꿇고 올려다보면서 진심인 것처럼 속눈썹을 파르르 떨면서 말하기는 하지만, 끝나고 나서는 죄송해요. 라고 고개를 숙이고는 사실 저 애인 있거든요. 진심 당연히 아니예요? 어떻게 말해야 하려나.. 라고 누리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삭이려 합니다.
"으.. 고백은...언제나 어렵다니까요.."
중얼거립니다. -
50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14:58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미메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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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15:32사랑이 가득하다......(흐뭇(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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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9:17:54:ㅁ!!!!!!!!!(팝콘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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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9:19:44"...그... 처, 처음 뵌 사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저는... 당신이 좋아요. 비록 저는 당신의 성함도 모르고 서로 아는 게 하나도 없겠지만...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방금 전에 보여주셨던 멋진 마법 씨도 전부 다 좋아요. 당신의 모든 것들을 지금보다 더, 전부 다 좋아하고 싶어요. ......저에게 당신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모르는 당신에 대해서."
조금 말을 더듬더듬거리기는 했지만, 결국 어찌어찌 나름대로의 사랑 고백을 해보았다. 양볼을 빨갛게 붉히며, 양손을 기도하듯이 가슴께에 꼬옥 모은 채. 비록 시선을 피하고 싶었지만 애써 용기를 내어서 미메시스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렇게 하여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사랑 고백. 그것도 이름도 모르는 처음 만난 인간에게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그, 그래도 벌칙은 받아들여야하는 거니까요. ...괜찮았을까요? 제 고백?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런 실없는 바람도 속으로 품어보며.
...그래도, 정말로 아름다우신 건 맞다고 생각해요. 결국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
50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21:42누리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둘의 고백은 충분히 로맨틱합니다..! 와아아아! (야광봉(마구마구 흔들기)
다음 왕은 령이입니다! -
50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22:47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사랑이 넘쳐나요...! 누리의 고백도, 미메시스의 고백도 로맨틱하고 달콤해...!(털썩) 리스도 예쁘게 고백해보고 싶었는데 어렵네요.ㅋㅋㅋㅋ
그리고 그 와중에 누리 시집 보내는 아빠 스타일의 가온이의 흑염룡...(끄덕)(???) -
50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23:33리스도 충분히 로맨틱하고 예쁜 고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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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9:24:29로맨틱하고 멋진 고백들...
아사는...(먼산)(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
51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24:55로맨틱하고 멋진 고백...........(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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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26:18....왜 다들 이렇게 비관적이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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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27:21아사도, 서월이도 가능할 거랍니다! 리스도 나름대로 저렇게 열심히 해봤는걸요!ㅋㅋㅋㅋㅋ(응원봉) 아무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다음 왕은 령이군요...! XD(기대)(착석) -
513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9:28:14령은 자신이 왕으로 지목당하자 당황한다. 내가 왕이야? 저 귀여운 여자애 다음은 자신이구나. 신과주스를 먹던 중이었던 령은 사레가 들릴뻔한 걸 억지로 참고는 빨개진 눈으로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으음... 아까 전 벌칙이 너무 강했으니 자신은 좀 약한 걸로 내야겠다.
"저는... 약하게 2번과 7번이 포옹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령은 슬쩍 눈치를 보았다. -
51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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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29:42좋았어!!!! 지금까지 안걸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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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30:29(빼꼼)(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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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31:18......ㅋㅋㅋㅋㅋㅋ(고개 들기) 에잇, 포옹 하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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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33:09"네...네? 포옹이요?"
2번은 난데... 7번은... 어, 처음 뵙는 분이네. 안아도 괜찮을까?
"저... 안아도 될까요? 제 손이 닿는게 꺼려지신다면 저한테 안겨주세요! 손은 대지 않을게요!"
양팔을 펼쳐 안기라는 듯 조금은 당혹스럽지만 부드럽게 말했다. -
51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9:33:10(흥미진진)(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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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33:11자...! 지금부터 관전을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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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9:41:36...아. 또 걸렸어요. 자신의 번호를 몇 번이나 느릿하게 확인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저, 왠지 갑자기 엄청 잘 걸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자신과 함께 걸린 다른 존재는 이번에도 처음 보는 인간. ...어, 어쩌죠? 안아도 되는 걸까요? 그, 성함도 모르는데...
그러나 그렇게 조금 머뭇머뭇, 망설여지던 것은 상대방도 똑같았는지 조금 어린 듯한 그 사람은 이내 먼저 양팔을 펼치며 부드럽게, 조금은 어색하게 얘기해왔다. 그리고 그 말에 잠시 물끄러미 도영을 바라보다가, 이내 조금 긴장이 풀린 듯 희미하게 배시시 미소지으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네, 괜찮아요. 얼마든지 손 대셔도 괜찮습니다. 포옹은 그렇게 해야하는 걸요. 그럼... 저도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부디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손 안 대고 포옹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니. 그렇기에 천천히 도영에게로 걸어가 똑같이 양팔을 펼쳤다. 그리고 이내 느릿하게 그 품에 안기며 도영의 등에 팔을 살며시 둘러 살짝 포옹해보았다. 따뜻한 포옹은 언제나 기분 좋은 것이었다. ...비록 지금은 아무래도 조금 어색하고 어정쩡한 느낌이 강했지만. -
522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42:10(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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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42:19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스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마음이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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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43:39와아아아!! (팝그작) 완전 귀여워요! 둘 다...! 절로 모습이 상상이 가고 연상이 갑니다...!!
아무튼 다음 왕은 아리스입니다..! 가온이와 누리만 안 걸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뭐... (??) -
52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44:16으아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과자 먹이고 주스 먹이고 파르페 먹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구 반으로 쪼개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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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47:23도영이야말로 너무 귀여운 걸요! 완전 아가예요, 아가! 손 대지 않고 포옹하려는 귀여운 아가!ㅎㅎㅎㅎ(야광봉) 앗, 그럼 도영이랑 같이 먹어야한다는 걸 전제 조건으로 걸어야겠군요!ㅋㅋㅋㅋㅋ(지구 다시 붙이기)(???)
그리고 다음 왕은 아리스...! 진짜 골고루 걸려서 신기하네요.ㅋㅋㅋㅋ -
52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9:47:56리스도 도영이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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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48:44보는 이들도 훈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크로스오버 왕게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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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9:49:57안이 귀여워 진심 이세상 귀여움 맞습니까............8ㅁ8(치유
안이 저요???(와장창) 갑니다!!! -
53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9:51:58>>526
갑자기 안으면 실례일것 같아서... 근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뭐하고...!
하앗...!!!! 너무 귀여우셔...!!!! 그래요 꼭 같이 먹어요...!! 리스님 과자 많이 드세요 걱정하지마 도영이네 집 과자가게해... 과자 많아... 말해뭐해 한과야 양과야 말만 하면 다 드리겠습니다...(붙인 지구에 본드 붙임) -
53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9:54:50아니..도영이네 집이 과자가게....!!
백호:....!(갑자기 어딘가에서 등장) -
532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9:58:15(넘 귀여움)(관전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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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9:59:00그는 자신이 왕으로 뽑히자 짓궂은 웃음을 지었지. 신체를 가리는 천이 현저히 적어진 것이 불편하긴 하나 벌칙을 못 제시할 수준은 아니었다.
가만 보자..
"1번과 2번이 목마를 만들어. 그럼 3번은 그 목마에 타서 귀요미송을 완창하는 것이지!"
야하하! 그는 사악하게 웃었더라. -
53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9:59:11후후...이렇게 모두를 치유해버리려는 사악한 계획이 성공했군요!(씨익)(???)
>>530 ㅋㅋㅋㅋ왠지 그러실 것 같아서 후에 반응한 리스가 안도록 했지요! :D 헉...! 과자가게...! 리스는 맛있는 인간 음식을 잘 못 봐서 그건 거의 처음 보는 천국(?)일 거예요! 도영님 멋져...!ㅠㅠㅠ(감동)(붙여진 지구 토닥토닥)
그리고 그 와중에 백호...ㅋㅋㅋㅋ -
535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00:01아닠ㅋㅋㅋㅋㅋ 벌칙도 귀요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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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00:54>>531
도영:!!!!!!!
도영:그, 과자 하나 주면 안잡아드실건가요????
도영주:(아냐 그게 아냐) -
53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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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누리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04:57내가 2번. 그러니까..아이온과 목마를 만든 후에 령을 그 위에 올리면 되는 것일까? 그 정도는 매우 쉽지! 난 이어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아이온에게 갔다. 그리고 두 팔을 내밀었다.
"후훗. 그럼 잘 부탁할게! 아이온! 령! 자..! 목마를 만들어볼까? 우선?"
이어 나는 두 팔에 힘을 꽉 주었다. 역시 목마를 만들려면 꽉 잡아야할테니 말이야. 그렇기에 신통술을 이용해서 조금 팔의 힘을 강화시키고 나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윙크를 날렸다. -
53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05:05"누리야. 목마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
령이 가장 큰 것 같기는 하지만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아사는 목마? 기마? 그런 걸 만들려고 합니다. 신이니까 신통술로 버틸 수 잇겠지...? 누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려 합니다.
"그러려나." -
54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05:34(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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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06:33다음으로 왕게임을 깔끔하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게임을 해도 서로 피곤하고 지치니까 말이에요! 그 대신..다른 게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해적 통 아저씨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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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07:06아사, 누리, 령이군요! 라온하제의 귀여움을 보여주세요! XD(기대)(야광봉)
그리고 백호는 정말로 하나로는 안 될 거랍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속닥속닥)(???) -
543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10:08:06아 왜 하필 나지... 령은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절로 떠오르는 걸 막지 못했다. 차라리 목마를 만드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귀요미송은... 아무튼 령은 목마에 올라탄 채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초코 머핀 한 조각 시켜 놓고
고소한 우유 한잔을 기다려요
오빠하고 나하고 꼭 마주 앉아서
서로 손바닥 위에 예쁜 낙서를 하죠
한눈 팔지 마 누가 뭐래도 내꺼 (내꺼)
다른 여자랑 말도 섞지 마 난 니꺼 (난 니꺼)
새끼 손가락 걸고 꼭 약속해줘요
절대 나 혼자 내버려 두지 않기로
1더하기 1은 귀요미! 2더하기 2는 귀요미!
3더하기 3은 귀요미! 귀귀 귀요미!
4더하기 4도 귀요미! 5더하기 5도 귀요미!
6더하기 6은 쪽쪽쪽쪽쪽쪽 귀요미! 난 귀요미!
한눈 팔지 마 누가 뭐래도 내꺼 (내꺼)
다른 여자랑 말도 섞지 마 난 니꺼 (난 니꺼)
새끼손가락 걸고 꼭 약속해줘요
절대 나 혼자 내버려두지 않기로
귀요미송을 완창한 뒤 령이 한숨을 쉬었단 건 말하지 않기로 하자. -
54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08:35>>540 (사이다 선물)
>>541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해적 통 아저씨 게임이라...으음... 왠지 불안하네요.ㅋㅋㅋㅋ 그래도 기대하겠습니다! :) -
54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08:56>>537
도영:0ㅁ0...!!!!!!(과자세트 내놓음)
그보다 령이...!!!! -
54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09:35ㅋㅋㅋㅋㅋㅋ아사도, 누리도, 령이도 모두 귀엽다! 와아! XD(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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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10:09:39잠시 씻고 올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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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아리스 오쿠니 마이 (2394033E+5) 2019. 1. 12. 오후 10:12:10그리구 전 이만 사라지겠습니다..8ㅁ8 열이 좀 나서....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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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12: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와아아아! 그리고 다녀오세요..!! 소미령주!!
>>545 백호:...더 줘. (해맑) -
550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13:14소미령주 다녀오시고 아리스주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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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13:30아앗..! 아리스주..!! 아리스주도 푹 쉬세요...!! 8ㅅ8 그럼 다시 사다리를...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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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13:43다녀오세요 소미령주! 아리스주 괜찮으세요???? 오늘은 이만 푹 쉬세요!!!
>>549
도영:...?
도영:(재고 소진의 기회다...!!!!)
도영:드, 드리겠습니다. -
553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14:36소미령주는 다녀오시고 아리스주는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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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15:09그리고 마지막 왕은....서월이입니다...!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군요...!!
>>552 백호:필요없어...! 라고 할 줄 알았지? (해맑) -
55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17:11>>554
도영:(계, 계획대로...!)(있는 과자 다 내놓음) -
55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19:03그렇게 도영이도 백호도 모두가 만족하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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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19:05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되면 왕게임 끝! 이라는 말을 해야할것 같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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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19:26소미/령주 다녀오세요! XD 그리고 아리스주께서는 열이 나신다니...!ㅠㅠㅠ(토닥토닥) 부, 부디 푹 쉬시고 금방 나으시길 바래요, 아리스주...!
그리고 서월이가 마지막 왕이군요! :D(기대) 그리고 그 와중에 도영이랑 백호도 귀여워요...!ㅋㅋㅋㅋ(팝그작) -
559 동화학원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19:42번호가 몇번까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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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19:54시작과 끝을 서월이가 장식해줬군요...! 뭔가 뫼비우스의 띠가 생각나는데...
>>556
도영:(하이파이브 짝) -
56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20:141번붜 6번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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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20:29>>557 앗, 서월이가 해주는 건가요? :D(기대)(???) 다시 돌고돌아 왕위를 최종쟁탈한 서월이가 왕위 전쟁의 서막을 내려주는 것인가...!(아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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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25:10그러니까, 혼란스러웠지. 서월은 미각이 둔한 탓에 신과 주스만 홀짝이며 마시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다정한 미소를 지은 채 지켜보고 있었다.
왕게임이 무르익었을 때에 다시 왕이 됐으니, 이것 참 퍽 난감하군. 서월은 머리를 쓸어넘기고 신과주스 하나를 당기면서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왕이 두번 되는 건 퍽 신기할 노릇이지요. 6번이 이 신과주스를 마시는 중에 3번이 6번에게 내가 거기에 독을 넣었어 라는 대사를 하면 6번은 어떻게 나한테? 라는 대사를 하며 쓰러지고 3번은 미안해라고 하는 대본으로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연기해보도록 하지요."
간단하지 않습니까? 서월은 빙그레 웃었다. -
56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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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27:56헉 기대된다...!!!! 여기 팝콘 팔아요 팝콘!!!! 버터있고 카라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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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28:07ㅋㅋㅋㅋㅋ역시 진정한 왕다운 독살 이벤트로군요...!(???) 그리고 엄청난 캐스팅?!(팝그작)(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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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누리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28:17"어라?"
마지막 왕게임에서 걸린 것은 다름 아닌 나였다. 그러니까...내가 신과주스를 마시면 되는 거지? 일단 그것부터 먼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아직 남아있는 신과주스가 담긴 컵을 들었다.
"응! 그럼 맛있게 먹을게! 신과주스!"
이어 나는 잔을 높게 들어올리고서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을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다. 응...! 역시 신과주스는 달콤해서 맛이 좋아. 후훗.
//여기에 이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6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28:43>>565 저 캬라멜 라지로요!!(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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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29:43>>568
5만원 되시겠습니다.(엄근진) -
570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30:53아니 잠시만 캐스팅이 이렇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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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31:25한 모금. 또 한 모금 넘어가는 목넘김을 보고는 하얗게 웃었습니다.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을 만치 아름다운 웃음이었군요. 환희에 찬 듯한 웃음이었던가요?
"...내가 거기에 독을 넣었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말이었지만 서늘한 말이었지요. 그러나 표정만은 묘한 환희에 차 있었습니다. -
572 누리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35:22
신과주스를 마시는 도중 독을 넣었다는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여기서 대사를 치면 되겠지? 그런데..이대로 대사만 치면 영 분위기가 안 서는데..?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나는 손가락을 퉁겼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나름 분위기가 더 잘 살겠지?
이어 나는 놀라는 눈빛으로 방금 말을 한 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두 손을 부들부들 떨고 다리를 떨었다. 그리고 잔을 조심스럽게 테이블에 올려두면서 기침소리를 내었다.
"쿨럭! 쿨럭!"
이어 나는 입에 머금은 신과주스를 살며시 입에서 흘리면서 마치 피가 흐르는 것처럼 묘사했다. 그리고 오른쪽 무릎을 꿇은 후에 방금 말한 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어떻게, 어떻게..네가...나에게...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이어 나는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마지막으로 애드립을 넣어서 정말로 강렬한 대사를 외치듯이 이야기했다.
"저주하겠다! 나에게 독을 먹인 너를 저주하겠다...!! 용서하지 않을거야!!"
이어 나는 그대로 털썩 넘어졌다. 마치 정말로 죽은 것처럼.... -
57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35:22>>569 앗...아앗...아아...(지갑 텅텅)(시무룩) 이렇게 되면 사이다를 팔아서 돈을 마련해야...!(사이다 팔이 소녀)(???)
>>570 ㅋㅋㅋㅋㅋ엄청난 캐스팅의 영화입니다! 서월이 최고! XD -
574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36:16그 와중에 발군의 연기력들이...!ㅋㅋㅋㅋㅋ(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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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36:28사이다팔이 소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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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10:36:48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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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37:09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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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37:11>>570
서월이 캐스팅 갓갓... 서월이를 방송국으로!(?? -
579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38:12음악과 분위기 괜찮네요. 저주하겠다는 말에 표정을 굳히고, 시커멓게 죽은 표정으로 누리를 내려다보려 합니다. 차갑고. 차가운 표정이었지요. 굉장히 낯선 표정이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미메시스를 알던 아에게 말이지요.
"미안해요..."
그리고는 일그러지는 입꼬리를 감추고 눈을 내리깔듯 감으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내리고는 신과주스가 담겼던 컵을 보고는 휙 몸을 돌려 가면서 읊조리듯 중얼거립니다. -
58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38:45어서오세요 소미령주!
아니 연기력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리야 연기길만 걷자...!!!!
>>573
자 장난이에요 리스주한텐 공짜로 줄게요!!!!!(퍼담아줌 -
581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38:46아니 대단해 누리!!!!!! (동공지진) 분위기 급반전!!!!!
소미령주 어소사! -
582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40:57어서오세요 소미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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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42:18>>575 성냥팔이 소녀의 아류작입니다. :D(당당)(???)
>>576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XD
>>580 앗...! 역시 천사 도영주...!ㅠㅠㅠ(감동)(와그작) 그럼 저도 최고급 사이다를 공짜로 드릴게요! XD(퍼담아 드리기) -
58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43:29>>583
스프라잇 샤ㅇ... 아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리스주!!!!!!!!!! 잘 마실게요!!!!!!!!!! ;D -
585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45: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메시스의 연기력도 엄청납니다..! 와아아아!! (야광봉)
아무튼 왕게임은 여기서 이렇게 끝내도록 할게요! 그리고..어느새 11시로군요..! 음..그런고로 다음 게임은 가볍게 4판만 하고 접도록 합시다! 해적 통 아저씨게임을 해보실 분! 체크 받아요! 11시까지! -
586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45:47그리고 다들 왕게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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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47:41와와!!! 도영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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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0:47:50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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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48:22>>584 도영주께서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스프라잇 샤워를...!(준비)(???) ㅋㅋㅋㅋ저도 잘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도영주! XD
그리고 왕게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연기로 막을 내렸네요.ㅋㅋㅋㅋ 그리고 해적 통 아저씨 게임도 체크해봅니다! -
590 단서월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48:22왕게임 수고하셨구 통 아저씨게임은 관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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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48:44리스주 체크하고 서월주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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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0:51:15앗.. 체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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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소미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10:52:24쳌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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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52:38두 분 다 차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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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54:05레주, 도영주도 체크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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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0:56:20(구경준비)(팝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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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0:57:30어...어라...?! 왜 도영주 체크한다는 말이 안 올라간거지..! (동공지진) 도영주는 체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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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0:59:05>>596 크윽...! 제 전문이 이미 다 구비되어있어...!(???) 그럼 저는...!(나초 과자 선물)
>>597 앗, 그랬군요. 다행이네요! :) -
599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00:18>>598 앗아앗!!!!!!! 나쵸!!!! 치즈는 없나요 친절하신 리스주!!!!(대체(손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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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01:53그럼 체크 할 분들은 다 체크가 되었을 것 같군요! 룰은 간단합니다! 제가 임의로 번호를 정합니다. 그것을 변경해서 인증코드로 사용할게요! 그리고 도영->리스->아사->소미->누리->미미->령->가온 순으로 숫자를 선택해서 칼을 찌르면 됩니다!
걸리는 이는....1번째는 토끼귀 머리띠를 쓰고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레스를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지금부터 시작이에요! 번호는 20까지!! 지금부터 인증코드를 정하겠습니다! -
601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02:16네! 숫자가 정해졌습니다! 도영주부터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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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02:31그럼 도영이부터 시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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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02:44참고로 저는 공평하게...다이스를 돌려서 숫자를 찌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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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02:45네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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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04:30이번에 할 게임은 해적 통 아저씨 게임이라는데... 뭔가 생소한 물건이지만, 예전에 이모 할머니 집에 놀러갔을때 친척들이 이걸 가지고 논게 기억난다. 아마 칼을 꽂았는데 랜덤으로 통 아저씨가 튕겨져 나가면 벌칙에 걸리는 게임이였지? 도영은 긴장하며 칼을 조심스럽게 10번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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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04:50>>599 흐, 흥! 친절하다고 해주셔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드리는 것 뿐이예요...!(치즈 선물)(고개 돌리기)(???)
ㅋㅋㅋㅋㅋ으아아...왠지 떨리네요...! -
607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06:06아닛 리스주 친절하셔!!!!!^ㅁ^(치즈 받기)(나쵸 찍어먹기) 리스주는...츤데레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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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07:06>>605 판정 결과...! 도영이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리스주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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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07:37와자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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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09:18이번에 새로 시작하게 된 또다른 게임. 처음 해보는 게임이었지만 설명을 듣고, 또 먼저 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면서 대충 이해해보았다. ...그, 그렇지만... 칼로 찔러야 한다니...
덜덜, 칼을 든 손이 작게 바들바들 떨려왔다. 하지만 지금은 '신' 님들과 손님들과 함께 게임 중인 상황. 그러므로...
"...저, 정말 죄송해요...!"
두 눈을 꽈악 감으며 칼을 13번에 조심스럽게 찔러넣었다. 뒤늦은 사과와 함께. -
611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11:13>>607 ㅋㅋㅋㅋㅋ정확히는 츤데레+메가데레랍니다!(???)(아님) 그래도 서월주께서 맛있게 드신다니 다행이예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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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11:37>>610 판정 결과 리스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아사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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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14:51새로 시작하는 게임을 적당히 듣고 이해한 다음에 칼을 들어올렸습니다.
"으음....이번에는 뭘로 해야 하려나."
고개를 갸웃하면서 17번에 꽂아넣었습니다. -
614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15:02츤데레에 메가데레라니!!! (감탄) 넹! 맛있워오!!!!:3 (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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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18:56>>613 판정 결과...! 아사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소미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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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소미 (9699745E+5) 2019. 1. 12. 오후 11:20:13제 차례인가. 너는 칼을 들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1번에 찔러넣는다. 과감하게 한자리수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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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21:52>>614 ㅋㅋㅋㅋ옴뇸뇸하시는 서월주, 귀여워요! XD
아무튼... 누가 걸리게 될까요? 그래도 첫 번째 벌칙은 그리 어렵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 -
618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21:56>>616 판정 결과...! 소미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제 차례로군요! 우선...!!
.dice 1 20. = 19 -
619 누리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23:18"좋아! 다음은 내 차레!"
우선 내 차례가 되자마자 나는 장난감 칼을 가지고 19번에 천천히 끼웠다.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장난감은 통하고 튀어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것은 걸리지 않는 모양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절로 기분이 좋아 나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수밖에 없었다.
//누리도 통과입니다! 다음은 미메시스 차례! -
620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23:45다들 정말로 잘 피해가시는군요! 하지만 사람의 특성상...이렇게 쭈욱 가다보면...(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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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24:45해적 통이라....고개를 기울입니다...
"으음... 어렵네요.."
긴장되기도 하고요. 라고 말하면서 칼을 들고 해적 통의 9에 꽂아넣으려고 합니다. -
622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26:27(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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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27:21>>621 판정 결과...! 미메시스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령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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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령 (9699745E+5) 2019. 1. 12. 오후 11:28:21령은 고민되는 얼굴로 통을 바라보았다. 이걸 어쩐다... 어느 숫자에 넣을지 고민되는데. 령은 신중히 통을 살피다가 6에 칼을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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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29:40>>624 판정 결과...! 령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어찌된 것인지 아무도 걸리질 않아요..!! 그러하면 다음은 가온이..!!
.dice 1 20. = 13 -
626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0:0613번은 이미 나왔으니..! .dice 1 20. = 18
-
627 가온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2:11이런 것은 과감하게 꽂아야하는 법이다! 나는 장난감 칼을 든 후에 18번 홈에 푸욱 꽂아넣었다. 그리고 가만히 긴장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것도 튀어나오지 않았다.
"좋았어!! 아무것도 안 나왔어! 하하하!"
역시 나는 운이 없는 것이 아니었어! 씨익 웃으면서 나는 미소를 지었다!
//가온이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숫자는 10 13 17 1 19 6 18 입니다! 다음은 다시 돌아가서 도영주의 차례입니다! -
62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35:02다시 내 차례가 돌아왔다. 도영은 마음을 가다듬고 2번에 칼을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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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5:42>>628 판정 결과...도영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아니..어째서...다 피해가는 것?! (동공지진) 다음은 리스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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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6:10아.저기에..9도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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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리스 - 이벤트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36:52"......"
또다시 자신이 칼을 찔러넣을 차례가 돌아와버렸다. 이미 칼이 무수히 박혀버린 통의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 결국에는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통 씨, 정말로 죄송해요...
결국 숫자는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아무 홈에나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든 칼을 찔러넣었다. 마음 속으로는 끊임 없이 사과를 전하며.
/ 5번! 다들 엄청 잘 피하시네요...ㅋㅋㅋㅋ -
632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8:29>>631 판정 결과....! 리스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아사의 차례입니다!
...모두들 왜 이리 회피력이 높으시죠?! 확률은 분명히 동일한데?! -
633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38:48"흐응.."
턱을 괴고는 칼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차례가 오자 14번에 꽂아넣으려고 합니다.
꽤 많이 돌아간 듯한 느낌이지만...? -
634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9:151 2 5 6 9 10 13 17 18 19
현재 번호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
635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39:40>>633 판정 결과...! 아사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소미의 차례입니다!
.....(동공지진) -
63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40:17뭐지... 모두 회피 만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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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40:27앗. 통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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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소미 (9699745E+5) 2019. 1. 12. 오후 11:41:57다들 잘하네. 너는 턱을 괴고 무슨 숫자를 고를까 생각하다 20에 칼을 찔러넣었다. 다들 끝 숫자는 안고르네. 이럼 내가 고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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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42:01,,,저도 당황하고 있습니다..! 다들 토끼귀 안 쓰려고 신통술에 마법 쓰고 계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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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42:32벌칙이 토끼귀인가요!?(의외라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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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I0qpneVM/U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43:15
>>638
ㅡ뽁!
소미가 칼을 찔러넣는 순간 안에 있는 해적 장난감이 통하고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무래도 숫자 20이 함정번호였던 모양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토끼귀 머리띠를 소미에게 전달했다.
"자. 여기에 있어! 토끼귀 머리띠! 후훗."
//네! 인증코드는 십사더하기육이었습니다! 20이죠! 그런고로...벌칙을 수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642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43:46>>640 600에서 보다시피 벌칙은 토끼귀 머리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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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43:56ㅋㅋㅋㅋㅋ진짜 이 정도면 당첨 번호 없는 거 아닌가요?(진지)(???) 다들 회피력이 도적 급이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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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아사/미메시스 (742129E+55) 2019. 1. 12. 오후 11:44:35토끼귀 머리띠!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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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44:53앗, 소미가 걸렸군요! 귀여운 토끼 소미인 것인가...! XD(기대)(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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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45:07회피력 만렙을 찍으신 분들만 모인 게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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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45:35소미한테 토끼귀 머리띠가 가다니...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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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서월주 (5216805E+5) 2019. 1. 12. 오후 11:49:00다들 회피 마스터셨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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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49:13설마 이렇게까지 다들 잘 피할 거라고는...! 그럼 다음 판은...숫자를 더 줄여서 16까지 해야겠군요! 1~16까지만 말이에요! 이러면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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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소미 (9699745E+5) 2019. 1. 12. 오후 11:49:20아 맙소사. 하필 나란 말인가. 너는 한숨을 쉬곤 토끼귀 머리띠를 썼다. 하긴. 모자도 썼는데 머리띠라고 못 쓰겠어. 너는 머리띠를 쓰곤 깡총깡총 뛰어다녔다. 이러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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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H2Gj0/WZPw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51:59깡총깡총 뛰는 소미의 모습을 귀엽게 감상하면서...엄지를 척 올립니다..!! (끄덕) 자..그럼...시간 관계상...마지막 판으로 하도록 하죠! 2번째는... 이 중에서 한 명에게 다가가서....
.dice 1 5. = 3
1.음식을 먹여줍니다
2.손등에 작게 입맞춤을 해줍니다.
3.칭찬을 해줍니다.
4.선물을 줍니다.
5.악수를 합니다. -
652 ◆ci8LyHizGM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52:39자...그럼 다시 도영주부터 가도록 하죠!!
-
653 리스주 (2776364E+5) 2019. 1. 12. 오후 11:54:09토끼 소미 귀여워요! XD(야광봉) 그리고 해적 통 게임의 벌칙들은 다 무난무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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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068269E+5) 2019. 1. 12. 오후 11:55:38소미 선배가 걸리셨구나... 그나저나 벌칙이 머리띠라면, 다음 벌칙도 꽤 순한 벌칙 아닐까? 귀여운 캐릭터 모자라던가, 인형이라던가... 내심 안심(?)하며, 도영이 2번에 칼을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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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ci8LyHizGM (6967587E+5) 2019. 1. 12. 오후 11:59:06>>654 판정 결과...! 도영이는 무사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는 1~16이라는 것을 감안하시고...리스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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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리스 - 이벤트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02:18차례는 왜 이렇게 빠르게 돌아오는 것일까. 결국 다시 들고 싶지 않았던 칼을 천천히 두 손으로 들어올렸다. 이미 찔렀었지만 그럼에도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감각이었다. 바들바들, 살짝 떨리는 손을 애써 바로잡으며 다시금 사과와 함께 칼을 12번에 찔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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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03:04>>656 판정 결과...! 리스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아사의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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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아사/미메시스 (1276187E+5) 2019. 1. 13. 오전 12:05:14이번에는 숫자가 줄었네. 라고 생각하면서 망설임 없이 칼을 15번에 꽂아넣었습니다. 사감이 들어가는 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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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06:25>>658 판정 결과...! 아사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소미의 차례로군요! 과연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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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2:08:123연속 통과...(팝콘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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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소미 (2851502E+5) 2019. 1. 13. 오전 12:10:42내 차례인가. 너는 지그시 통을 바라보다가 3번에 칼을 꽂았다. 어디 이번에도 걸리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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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전 12:11:08(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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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11:10또 한 바퀴 다 돌 것 같네요, 왠지...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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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13:44>>661 판정 결과..! 소미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누리로군요!
.dice 1 16. = 14 -
665 누리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14:59"좋아! 그럼 난 이거다!!"
내 차례가 되자 나는 칼을 들어서 14번 홈에 콕 찔러넣었다. 다행히라고 해야 할지, 아직 아무런 것도 반응하지 않았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배시시 웃으면서 V를 그리면서 이야기했다.
"좋아! 나는 통과했어!!"
//누리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미메시스! -
666 아사/미메시스 (1276187E+5) 2019. 1. 13. 오전 12:17:01"으읏... 긴장되네요.."
이게 뭐라고 그렇게 긴장하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에잇."
빨리 꽂고 끝내죠. 8번에 꽂았습니다. -
667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18:55>>666 판정 결과..! 미메시스는 통과했습니다! ...다들 또 회피력을 발휘하나요...?! 다음은 령의 차례입니다!
-
668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전 12:21:42다들 회피력이........????(동공지진2222)
-
669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2:47...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째서..어째서 다들 회피를 하는 것이지..!
-
670 령 (2851502E+5) 2019. 1. 13. 오전 12:23:16그냥 빨리 꽂고 끝내자. 령은 그 생각을 하며 9번에 칼을 꽂았다.
-
671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4:29>>670 판정 결과...령이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가온이..!!
.dice 1 16. = 3 -
672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25:35(팝그작)
-
673 이름 없음◆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6:04.dice 1 16. = 14
3은 이미 나왔으니..! -
674 이름 없음◆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6:3014도 이미 나왔고...!!
.dice 1 16. = 3
.dice 1 16. = 3
.dice 1 16. = 12
.dice 1 16. = 10
.dice 1 16. = 6
중복되지 않은 숫자중 가장 위의 것으로 가겠습니다! -
675 이름 없음◆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6:4710이로군요!
-
676 가온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27:55"다음은 여기다!!"
이어 나는 숫자 10을 향해서 푸욱 칼을 꽂아넣었다. 다행히도 이번에도 장난감은 튀어나오지 않았다. 후우. 다행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안심을 하는 동안, 나는 순간적으로 한 가지를 깨닫고 모두를 바라보았다.
"왜, 왜 아무도 안 걸리는 겁니까!? 이대로 쭈욱 아무도 안 걸리고 저까지 오면 제가 진단 말입니다!!"
서, 설마...
설마 나에게 다시 오겠어? 에이. 설마...
//그리고 가온이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번호는 2 12 15 3 14 8 9 10 입니다! 그런고로 다음은 도영주! -
67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2:31:05다시 내 차례가 돌아왔다. 도영은 11번에 칼을 꽂아넣었다.
-
678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31:37>>677 그리고 다행히도... 도영이는 피해갔습니다..! 도영이 벌칙 회피 확정! 다음은 리스입니다!
-
679 리스 - 이벤트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34:32다시금 장난감 칼을 두 손으로 들었다. 작디 작은 칼이건만, 자신에게는 너무나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 가치 때문이었을까. 미세하게 떨리는 손으로 칼을 7번에 찔렀다. 사과를 전하는 목소리는 여전했다.
-
680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36:24>>679 그리고 다행히도...리스는 피해갔습니다! 리스 벌칙 회피 확정! 다음은 아사로군요!
......진짜로 마지막 가온이까지 오는 것은 아니겠지?! -
681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36:492 12 15 3 14 8 9 10 11 7
지금까지 나온 번호들입니다! -
682 아사/미메시스 (1276187E+5) 2019. 1. 13. 오전 12:37:44"으음..."
칼을 들어서 1번에 꽂았습니다. 떨리지는 않는다지만. -
683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38:52>>682 다행히도 아사는 피해갔습니다! 아사 벌칙 회피 확정! 다음은...소미로군요...!! 과연 이번에도 피해갈 수 있을 것인가!
-
684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39:401 2 3 7 8 9 10 11 12 14 15
지금까지 꽂힌 검은 이렇습니다! -
68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41:03이제 4, 5, 6, 13, 16이 남은 건가요? 진짜 다들 회피력만 찍으셨...ㅋㅋㅋㅋㅋ(존경)(감탄)
-
686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42:53네! 딱 그 숫자들만 남았고 저 5개 중에 하나가 바로 함정 번호랍니다...!!
...다들 대체 어떻게 이렇게 다 피해가시는 겁니까..대체..?! (동공지진) -
687 소미 (2851502E+5) 2019. 1. 13. 오전 12:44:40다들 잘 피하네. 너는 무감정한 눈으로 그들을 보다가 칼을 들어 6번 자리에 꽂아버린다.
-
688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47:30>>687 소미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들 엄청나...
그렇다면... 4 5 13 16
자...! 누리가 꽂을 번호는...?!
.dice 1 4. = 2
1.4
2.5
3.13
4.16 -
689 누리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48:45"좋아..! 나는 5번!!"
있는 힘껏 검을 들어서 5번에 푹 꽂아넣었지만, 역시 아무런 것도 터져나오지 않았다. 다행히도 나는 무사히 넘긴 모양이었다. 작게 안도의 한숨을 후우 내쉬면서 나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자...그럼 정말로 누가 걸리게 될까? 이제?"
"......."
가온이의 동공이 엄청 크게 뒤흔들리는 것 같은데...이건 기분 탓인걸까...?
//그리고 누리도..무사히 통과...자..이제 다음은 미메시스 차례입니다..! 확률은 1/3! -
690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50:18와아... 진짜 대단하네요...ㅋㅋㅋㅋ(팝그작)(흥미진진)
-
69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2:51:24(흥미진진)(콜라 쪽)
-
692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53:23여기서 미메시스가 통과해버리면...아주 재밌어지는겁니다..!
-
693 아사/미메시스 (1276187E+5) 2019. 1. 13. 오전 1:02:06"으으...."
어쩔 수 없나..
.dice 1 3. = 1
1. 4
2. 13
3. 16
에 꽂았습니다. -
694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03:17..........(동공지진)
...미메시스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이제 다음은 령주....
....뭐지..이것이.. 엄마...나 무서워..(동공지진) -
69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04:43우와...!ㅋㅋㅋㅋㅋ 거의 게임의 하이라이트인데요?ㅋㅋㅋㅋ(팝그작)(집중) 이제 확률은 2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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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05:58(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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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07:03...역시 신과 마법사들의 모임이로군요...다들 마법과 신통술로 피해가는 것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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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령 (2851502E+5) 2019. 1. 13. 오전 1:08:03에라 모르겠다. 령은 눈을 감고 칼을 대충 아무 구멍에다 꽂아넣었다. 그 구멍은...
.dice 1 2. = 1
1. 13
2. 16 -
699 ◆ci8LyHizGM (0287472E+5) 2019. 1. 13. 오전 1:10:33-뽁
령이 칼을 찔러넣는 순간, 그 안에서 해적 모양의 장난감이 튀어나왔다. 아무래도 숫자 13이 함정 번호였던 모양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벌칙을 수행하는 것 정도였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하는 것. 과연 령은 누구에게 칭찬을 할 것인가...
//인증코드는 열일곱빼기사였답니다! 고로 13!!
그런고로...소미령주..(토닥토닥) 그냥 아무에게나 가서 칭찬을 하면 됩니다! -
700 령 (2851502E+5) 2019. 1. 13. 오전 1:12:21누구한테 칭찬을 한다... 령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도영에게 가서 대뜸 이렇게 말했다.
"눈이 참 예쁘시네요."
이렇게 하면 되나. -
701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14:23앗...! 결국 령이가 걸렸군요.ㅋㅋㅋㅋ 엄청난 접전이었네요. 그리고 도영이에게 칭찬...!ㅎㅎㅎ(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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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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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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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1:15:38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뭐라고..2판에 2시간씩이나...(흐릿) 다들 왜 이리 잘 피해갑니까..! 아무튼..이것으로 이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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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17:16네! 수고하셨습니다1 헉 뭐지 반응레스 이어야하나(갑작스런 상황에 정신을 못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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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아사/미메시스 (1276187E+5) 2019. 1. 13. 오전 1:18:21다들 수고하셨어요...(털썩)(흐늘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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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20:51소미령주... 진짜 설렜습니다... 아니 갑자기 훅 들어오시다니 어퍼컷이신가요(얼떨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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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22:16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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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1:24:11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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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전 1:31:11그럼 저는 이만! 모두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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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1:33:16안녕히 주무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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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38:24도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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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1:48:22....이제 크로스오버도...마지막 하루만 남았군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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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1:59:51>>713 ......ㅠㅠㅠ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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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2:06:27....이럴때 보면 시간이라는 것이...흑흑...내일 하루는 모두 후회없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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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전 2:12:06>>715 일상들도 많이 돌아가기를! 아무튼 리온주께서 주무실 시간이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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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2:12: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왜 재우려는 거예요! 물론 자러 가긴 할거지만...!! 리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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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전 11:08:57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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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1:37:01스레를 위로 띄워보겠습니다!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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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동화학원 아리스주 (91824E+56) 2019. 1. 13. 오후 1:38:38올라가라:>!
(갑툭튀 -
72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1:42:23하이하이에요! 아리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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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동화학원 아리스주 (91824E+56) 2019. 1. 13. 오후 1:43:17라캡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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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1:49:43후후후..라캡이라..! 무슨 캡슐 이름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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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동화학원 아리스주 (91824E+56) 2019. 1. 13. 오후 1:52:52갸아아악 약이라니 그런 끔찍한!!! 저리 가라 으아아아아아ㅏ악(???(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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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1:57:30안녕! 나는 몸에 매우 좋은 라캡이라고 해! 나는 매우 쓰지만, 그래도 먹으면 매우 건강해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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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2:12:08갱신합니다! 그런데...ㅋㅋㅋㅋ(일단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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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2:13:54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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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2:22:00>>727 리온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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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령-아리스 (287655E+52) 2019. 1. 13. 오후 2:22:38왜 그러는 거지? 령은 아리스의 반응을 보고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혹시 뭐 불편한 데라도 있는가? 령은 그를 바라보다가 무심코 제 머리카락에 매달린 방울 장식을 어루만진다. 방울이 딸랑하고 경쾌한 소리를 내었다. 령의 검은 눈이 아리스의 붉고도 푸른 눈을 바라보았던가.
"네. 편하게 불러주십시오."
어차피 단촐한 이름이지 않습니까? 령은 그 말을 내뱉곤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신의 이름은 한글자니 어떻게 줄여보려고 해도 줄이지 못할 이름이었다. 참으로 신기하지. 어떻게 부르기 쉽게 한글자로 이름을 지을 생각을 다했을까? 령은 제 이름에 대해 생각하다가 아리스의 다음 말에 눈을 크게 뜬다.
잠깐, 그렇다는 건...
"서... 설마..."
진짜 남자야? 령은 경악을 하며 아리스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아까 가부키 이야기를 꺼낸 거구나. 이제서야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졌다. 령은 입을 벌린 채 있다가 한참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푹 숙였지. .
"무례를 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얼핏 머리카락 사이로 보인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던가. -
730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2:22:55령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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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령-아리스 (287655E+52) 2019. 1. 13. 오후 2:24:02후... 드디어 이을 짬이 났다. 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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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2:28:12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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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동화학원 아리스주 (91824E+56) 2019. 1. 13. 오후 2:31:14>>725 갸아아아아아ㅏㄱ 물러나라!!!(삐-명
앗 다들 어소시구 이어올게요!!!!!:3 -
734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2:32:08다들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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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2:32:48하이하이에요! 서월주! 어서 오세요!! 으아아아! 그리고 저를 없애려고 하다니...!!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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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2:34:59라캡이 약이 되셨군요!!!:3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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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2:35:01(팝그작!)(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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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Zu8zCKp2XA (654789E+61) 2019. 1. 13. 오후 2:37:46일하다가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으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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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2:40:39앗...! 동캡, 주말인데도 일하시는 건가요?!(동공대지진) 으아아...ㅠㅠㅠ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부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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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2:40:56동캡 어서오시구 힘내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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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2:42:55일이라니..! 동화학원 레주 분...일이라니요...이게 무슨....8ㅅ8 부디 일 화이팅이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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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3:01:26가만 보자. 따지고 보면 참 우스운 일이지. 무슨 짓을 저지른 게냐. 상서로운 세상을 두루 살피는 신에게 거짓을 고하고 후에 그랬음을 밝히며 한낱 인간인 네게 고개 숙이게끔 만들다니. 우습기도 그지없어라. 이것은 아리스, 너를 보고서 이르는 소리다. 허나 분수에 맞지 않음을 눈치채어 죄책을 느낄 위인은 절대 되지 못하였지. 그는 외려 잘났다는 듯 우치카케의 소매를 바로잡으며 붉되 푸른 해괴한 눈을 얄미웁게 휘어 웃는 것이었다. 영원한 악동일지어니, 어느쯤 성인이 되겠는가?
"아이고, 신니임- 고개 좀 드십시오. 신님 체면에 이것이 말이 됩니까. 네?"
말하는 소리가 경박스럽기 그지없구나. 곱디고운 목소리가 그리 품격없이 울리니 타고난 성정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그에 더해 말하는 내용과 달리 행동은 조금의 존경도 품지 않아 신의 어깨를 짚어주는 손길은 정녕 신을 대하는 건가 싶었지. 그는 장난스럽게 슬프단 얼굴을 지어내며 고개를 살긋 기울인다.
"무례에 대한 배상으로....맛있는 거 먹고 싶다. 응."
오호통재라. 어찌 이리 거만한가. -
743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3:01:55동캡 어소시구 힘내세요 갸아아아아악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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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3:07:25오늘은 크로스오버 마지막 날..! 모두들 마지막까지 재밌게 즐기다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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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3:09:24아앗 오늘 마지막이군요.....8ㅁ8 아쉽다..아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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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3:11:13어쩔 수 없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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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3:14:15흑흑흑 그렇죠....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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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3:16:27'ㅁ'
0ㅁ0
8ㅁ8.......... -
749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17:42......8ㅁ8(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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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3:17:468ㅁ8 (울망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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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3:21:00다...다들 울지 마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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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서약의 제단에서 (1276187E+5) 2019. 1. 13. 오후 3:26:57
부드럽기 그지 없는 긴 머리에 향유를 발라 빗어내리고, 반짝이는 장신구를 달고, 귀찌를 달아내리고, 반짝거리는 듯 매끄럽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었던가요. 그렇지만 비나리에 가기 전까지는 로브로 그것을 가려야 할 것이었던가요.
미메시스는 달콤한 주전부리와(일종의 부탁으로 인해 얻어낸 것들이었습니다) 반지 한 쌍을 들고는 알아낸 곳으로 향했습니다. 서약의 제단이라고 하던가요? 그것에 기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로맨틱한 말이지 아니한가요? 내가 말하고 그 말에 대답해 준 것 이전에는 어땠었나요? 혼란스러웠던가요? 그래요 혼란스러워서 더욱 생각하게 되었었습니다. 그 감정은 언제나 든 것이었기에 알아차리는 것은 빨랐으나, 감정의 강도를 부정하였었지요. 그래요. 그래서...
그 감정이 동일하다고 믿었기에 모든 것을 밀어넣기를 원했었지요. 하지만 아니었어요.
"나에게 없는 건 아니야. 하지만 나는 축복하지 않아. 그래야 하지."
파헤치고 전부 알길 바라는 이에게는 숨기는 것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 느릿한 말이 아사에게서 나왔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욕심일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아이온을 바라보는 미메시스의 눈은 무척이나 감정적으로 옅어진 듯 투명한 눈이었습니다. 연정과 그 밀어넣고 싶지 않다는 것은, 그 모순된 감정을 절절히 느끼었던가요. 아사는 데려다 주기만 하고는 등을 돌렸습니다. 희다 못해 창백한 등을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자신도 등을 돌려 서약의 제단을 바라보았습니다. 로브를 벗고는 반짝반짝한 드레스와 장신구들을 잘 갖춰입었지만, 손만은 장식 반지조차 없이 밋밋하군요. 많은 반지가 손을 거치었으나, 한 자리는 하나만의 자리일 것을. 어느 나라의 공주님 같은 모습의 그녀는 오연히 서 있었습니다. 바람이 날리는 추운 비나리였지만 그것을 무색하게 만들 만치 아름다운 아가씨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인형같다느니, 그림에서 튀어나왔다느니 하는 말조차 빛이 바래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불필요할 만큼이었지만, 그녀는 아직도 다 피지 아니하였습니다. 부드러운 손으로 드레스 자락을 잡아올려 제단으로 다가갔답니다.
"은호 님. 저와 여기에는 없지만 제가 연모하게 되었고, 제게 그 물음에 답을 해 준 분은 이 곳에 있었다면 서약...을 하였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한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질의응답으로 산 반지 한 쌍과 주전부리를 올려놓았습니다. 정당한 대가로 얻은 것이 이 곳에 있었습니다. 아. 미메시스의 뒤에 늘어진 그림자 안에는 시커멓다 못해 보이지 않는 깊은 심연이 있었던 것이었을까..?
"직접 올 수 없으니, 저 혼자만의 서약이라 하여도 반지에나마 담은 것을 전할 수 있다면 좋을 따름이겠지요."
당신은 그것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였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난다고 한들, 당신은 최악의 상황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지요. -
753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27:29갸아아악 사진. 사진 도코!
다들 안녕하세요...(흐늘흐늘) -
754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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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30:39>>751 ...아, 안 울어요...(훌쩍)(???)
아사/미미주 어서 오세요! XD 좋아하는 노래다...! 그리고 미메시스가 서약의 제단을 사용하는 건가요? :D(팝그작) -
75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31:11>>754 오오...! 무지갯빛 반지 예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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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32:57다들 안녕하세요- 네..넵. 사용하는 겁니다..(털썩)
아니면 겉은 은색인데 안쪽에는 무지개빛이라던가.. -
758 은호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3:34:18>>752
"......"
어쩐다. 인간계의 인간이 이곳에 와서 서약을 하다니. 이건 축복을 내려줘야 할 것 같기도 한데, 무슨 축복을 내려주면 좋을까. 일단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거 그냥 아무말을 할 수도 없고...
여러모로 곤란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제사를 했으니 모르는 척 할 수도 없는 노릇. 그렇기에 목소리만 조용히 울리게 만들었다.
ㅡ원래는 두 사람이 함께 와야 허나, 그 마음이 갸륵하구나. 마법사 사회가 참으로 매섭기 그지 없으며, 그 폐쇄성이 보통이 아니니라. 하지만 그 곳에서도 꽃은 피어나는 법. 혼자만의 서약이라고는 하나, 그 마음이 끊어지지 않고 쭈욱 이어진다면, 필시 둘의 인생에 축복은 있을지니, 너희가 어느 길을 간다고 하여도, 후회하지 말지어고,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반지가...! 와아아아!! (야광봉) -
759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38:50미메시스(17살인데 간접적으로 상해입힌 인간 수만 n자리)(직접은 그것보단 적지만 최소 2자리수가 아슬아슬)
아사(900만살+a인데 직접적 상해는 아마 거의 없음, 다만 간접은 간혹 있을지도)
....극과 극..?(흐릿)
다들 안녕하세요- -
760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40:01와아아! 은호 님의 축복이 내려졌어요! 미메시스와 그 연인 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ㅎㅎㅎ(축하의 박수)(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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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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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44:05상해 입힌 인간의 수라니...(동공지진) 앗, 그 반지의 디자인도 예쁘긴 한데 확실히 좀 두꺼울 것 같긴 하네요...ㅋㅋㅋㅋ 조금만 얇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은색+무지개빛 반지도 예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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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은호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3:44:57하지만 저 반지는 저 반지대로 상당히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오오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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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46:26반지 넘 예쁘더라고요..(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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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3:48:15엄머.....? 반지 예쁘다!!!!!(야광봉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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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48:33으음... 일상 구해볼까나요..(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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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48:53어서오세요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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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3:50:58저는 돌렸기 때문에 다른 분께 양보를....! 안녕안녕이에요 아사미미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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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3:56:06>>766 일상... 괜찮으시다면 제가 찔러봐도 괜찮을까요? 아사주, 아사랑 미메시스랑 돌리고 싶은 모습이 있다고 하셨던 것 같아서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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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3:59:04앗. 돌려도 괜찮을까요..?
본모습...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어으음.. 가능하겠지요..? -
771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4:05:31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는 있으신가요..? 선레라던가..? 다만 미메시스(본모습)은 비나리에서 다솜으로 바로 갈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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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4:05:43>>770 아사/미미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도 좋아요! XD 텀은 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크오라서 미메시스를 보고 싶은데 미메시스의 본모습이라면 그...여자인 헌트리스? 의 모습을 말씀 하시는 거죠? 가능...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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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4:06:04앗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상이!!!!!(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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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령-아리스 (2851502E+5) 2019. 1. 13. 오후 4:07:23령은 창피했다. 어떻게 남자를 여자로 오인할 수 있는가? 물론 아리스가 기려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명백한 제 불찰이었다. 령은 고개를 숙이고 양 손으로 제 얼굴을 감쌌다. 아! 어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령은 경박하게 울리는 아리스의 목소리도 신경쓰지 못했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을까? 마침내 령의 손이 치워졌다. 고개를 들어올린 얼굴은 잔뜩 붉어져 있었다.
"제가 신이라고 해서 부끄러움이나 창피함 같은 감정을 못 느끼는 건 아닙니다."
령이 가장 먼저 한 말은 이것이었다. 체면이 있다지만 체면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움이나 창피함을 느낄 때도 분명히 있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 령은 그렇게 생각하고는 아리스의 붉고도 푸른 눈동자를 보았다. 그나저나 저 눈동자는 신기하게도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구나. 아름다워라.
"맛있는 거라... 무엇을 먹고 싶습니까?"
령이 아리스에게 물어보았다. 맛있는 거라고 해도 라온하제엔 맛있는 게 너무나도 많았으니 어딜 데려가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
775 령-아리스 (2851502E+5) 2019. 1. 13. 오후 4:08:39늦어서 죄성합니다. 이제야 집에 오는 바람에...(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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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4:09:03그럴까요..?
.dice 1 2. = 1
1. 그냥아사미미주
2. 짱귀여운리스주 -
777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4:09:31네네. 여자의 모습이요. 서약 이후에 다솜에 갈 생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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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은호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4:10:54샤워를 하고 돌아오니 또 하나의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와아아아아! (야광봉) 그리고 오신 분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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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4:12:31앗, 그러면 어떤 상황이든 다 좋으니 다솜에서 만나는 것으로 할까요? 앵화영장도 좋고요! XD 선레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짱 귀여우신 아사/미미주! :)
그리고 다들 어서 오세요! XD -
78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4:13:37소미령주 어서오시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상!!!(착석(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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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미메시스-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4:15:13"...감사합니다"
서약을 무거운 마음으로 끝내고 나서(언제는 가벼운 마음인 적 있었겠느냐만은) 다시 로브를 둘러쓰고는 다솜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로브에는 주머니같은 게 없었으니, 폴리주스*를 마시려면 돌아가야 했으니까 말이지요.
미메시스는 눈을 깜박이면서 비나리의 찬 공기가 다솜의 공기에 섞여 부드러운 꽃잎처럼 유순해지는 것을 느끼었으니.. 잠깐 거닐다가 돌아가도 괜찮겠지요. 어차피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으음.."
그렇지만 상당히 접어든 곳의 길로 접어들 줄은 몰랐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벚꽃나무 숲의 벚나무에 손을 대고는 올려다보려고 합니다. 숨어있다시피 한 집이 있는 줄은 몰랐답니다. 그 집 쪽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잠깐 쉬어 가도 좋지 아니할까나. 란 생각이 없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아는 이라면 어찌 해아 할까요? 통할 지는 모르겠지만 오블리비아테?**
*폴리주스
먹으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약. 변신할 사람의 신체일부가 들어가야 한다.
**기억을 덮어씌워 기억 못하게 하는 주문 -
782 미메시스-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4:15:3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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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은호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4:20:16과연 이 일상은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 될 지...! 조용히 구경하겠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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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4:22:51아니 미미야 오블리비아테라니요....헉.....(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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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4:27:24"...♪"
노랫소리가 조용히 흘러나오는 다솜의 깊은 벚꽃나무 숲 속, 어느 작은 오두막집. 마치 세상으로부터 숨어있는 듯이 작은 그 집 안에서는 한 분홍색의 존재가 창가 근처에 앉아 두 손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느릿느릿하게, 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두 손에 얽혀있는 것은 크림색의 조금은 두꺼운 실들. 손가락 사이사이에 얽고, 아래로 꾸욱 누르고, 다시 손가락 사이사이에 얽고, 다시 아래로 꾸욱 누르고. 마치 베틀을 짜는 듯이 느릿한 동작으로 손가락들을 움직이고 있자, 그 짜여진 실들은 제법 길이가 길어진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동작을 몇 십번이나 반복하고 있었는지, 그 옆에는 팔 길이 정도 만큼의 여러 개의 기나긴 짜여진 실들이 있었다.
그러다 문득 시선을 창 밖으로 두자,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한 낯선 존재. 어제 게임들을 하면서 봤던 인간 씨들 중 한 명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의 사람. ...그 분은 남자 분이셨는데, 저 분은 여자 분이시네요? 새로운 인간 씨이신 걸까요?
살짝 고개를 갸웃하다, 이내 그 낯선 사람이 자신의 집 쪽으로 다가오자, 천천히 실들을 조심스레 아래로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느릿하게 몸을 일으켜 문 쪽으로 걸어가, 천천히 닫혀있던 문을 열었다. 그리고 빼꼼, 고개를 내밀고는 희미하게 호의 가득한 미소를 지으면서 살짝 꾸벅 숙여보였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인간 씨. 만나서 반가워요. ...혹시 길이라도 잃으신 건가요?"
이런 구석진 곳에까지 오셨으니 혹시 길을 잃으신 게 아닐까, 걱정 되는 마음에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
78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4:28:35>>783 은호 님께서도 구경하신다...!(???)
>>784 앗, 나쁜 주문인 건가요...?(동공지진) -
787 ◆Zu8zCKp2XA (7622696E+5) 2019. 1. 13. 오후 4:29:35(일하다가 5분 휴식중)
>>752 .....!!!!!(심쿵) -
78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4:30:04미미주의 사족에 있습니다. 오블리비아테가 기억을 지우고 다른 기억을 덮어씌우는 주문....
아아니 그런데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아요!!!!!!!^ㅁ^ -
78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4:30:07으아아아! 이름 미스에요! 이름 미스...!! 하지만 은호님은 구경하실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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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4:32:57>>787 동캡 어서 오세요! XD 앗, 혹시 동캡께서...?(팝그작)(???)
>>788 앗, 사족을 읽긴 했는데 서월주께서 동공지진하셔서 위험한 주문인 줄 알았어요...ㅋㅋㅋㅋ(쥐구멍)(마법잘알못)(???)
>>789 은호 님께서도 구경하신다면 덜덜 떨립니다...!(???) -
791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4:33:41신의 말은 백번 옳았지. 단순히 어려서부터 분을 발라 오른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타인을 연기하는 일에 그친 마이 가의 자제가 어찌 그 깊은 뜻을 헤아리겠는가? 그는 고작 무대에 서기 위해 여성을 흉내낸 한낱의 인간이다. 오로지 그만을 위해 살아왔을지니.. 이런, 말이 길었느냐.
"네- 많이 많이 부끄러워하시기 바랍니다. 야하핫, 미안미안. 신님이어도 신님이란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그는 마냥 경박하게 떠들어댔지. 붉으며 푸른 눈동자가 도로록 굴러다가 령의 우주가 담긴 듯 깊고 검은 눈동자와 마주하고선 천천히 휘어 눈웃음을 보였더라. 맛있는 것이라면.. 어떠할까. 그는 어떠한 음식을 좋아라 하던가? 아하, 그렇지.
"서늘하잖아? 시원한 게 땡기는데- 신통력이라면 그런 걸 만들어낼 수 있는 걸까."
나 들었거든, 그쪽 같은 신님들의 신통력은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
792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4:34:02령주 괜찮아요! 어소사!!(보듬보듬
동캡도 어소사!!!! -
793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4:34:49아니 좁은 시야.......(쾅쾅)
동캡 어소사!:▶
>>790 아앗 괜찮습니다. 리스주!!!! (토닥토닥) -
79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4:42:02아앗...! 조금 늦게 보았다..!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호오..호오...저 반응으로 보아...(빙그레(??) 그리고 떨지 마세요! 리스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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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4:43:13아무튼 전 잠시만 개인 일 좀 보고 올게요!! 설거지라던가..빨래라던가...집안일이.... 8ㅅ8 다 끝내고 조금만 뒹굴거리다가 오겠습니다!! 다들 재밌게 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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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령-아리스 (2851502E+5) 2019. 1. 13. 오후 4:43:25신이라도 신인 생각이 별로 안든다라... 그렇다면 자신도 좀 덜 부담스러워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이라는 지위에 늘상 자신을 보면 과하게 예의를 차리는 인간들만 보다가 이렇게 자신을 놀려먹는 인간을 보니 신선하기도 했고.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신이라고 과도하게 예의만 차리지 않으면 됐지요."
령이 사분하게 답을 하고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머리장식이 흔들리며 다시금 딸랑딸랑 울려댔다. 시원한 거라... 시원한 거... 어떤 음식이 좋을까? 물론 신통력으로 음식을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밤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을테고... 고민하던 령은 입을 연다.
"아이스크림이라도 드릴까요?" -
797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4:43:52문이 열리고 나오는 존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인사하는 것에 먼저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화사하게 미소지으면서
"길을 잃었다라고 해도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이 숲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길을 접어들었다는 것도 좋겠지요?"
라고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아 저번의 게임에서 본 이였습니다. 벌칙이기는 했지만 자신에게 고백을 한 이이기도 했던가요?
"저 또한 반갑답니다. 리스.. 라고 하던가요?"
부드럽게 말하면서 반장갑을 낀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는 리스의 집이려나요? 라고 느릿하게 집의 전경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리스.. 응.. 그러고보니.. 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괜찮잖아요? 그렇죠?
//앗 다들 어서오세요! 아앗..(심쿵에 쥐구멍을 찾는 듯하다) -
798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4:44:39라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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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4:45:02라캡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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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4:52:14벌써 일주일이 흘렀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도영주 갱신~ -
80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4:52:49어서오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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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4:53:21저는 오늘 불태울 겁니다. 아사랑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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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4:54:00안녕하셔요 다들!
저도 불태울겁니다! 날 막지 마세요!(여러분:뭐래; -
804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4:58:50핸드 니팅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낯선 인간. 그에 먼저 문을 열고 빼꼼, 고개를 내밀어 인사를 전하자 화사한 미소와 함께 그 인간 씨에게서 인사가 되돌아왔다. 그리고 이어진 말에 잠시 두 눈을 깜빡깜빡이다가 뒤늦게 ...아, 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네, 그게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솜의 벚꽃나무 숲 씨는 정말 아름답지요. 좋아해주셔서 정말로 기뻐요."
감사합니다, 예의 바르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하며 헤실헤실,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그러다 낯선 인간 씨에게서 자신의 이름이 들려오며 손이 내밀어지자, 멍하니 있다가 한 박자 늦게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떴다.
"...제, 제 이름을 알고 계셨나요?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저희 만나뵌 적이 있었던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께 제 이름을 들으신 건가요...?"
조심스럽게 물어보며, 두 손으로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살며시 살짝 잡아보았다. 악수를 하듯이 잡은 손을 위아래로 살짝 움직이면서. ...비록 두 손으로 해서 조금 어정쩡한 느낌이었지만.
...그런데 저는 처음 보는 분이신데... 어떻게 제 이름을 알고계신 걸까요? 저, 아직 소개도 안 해드렸는데... 으음, 잠시 골똘히 생각에 잠기다, 이내 들려오는 물음에 뒤늦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 네. 여긴 저의 집이랍니다. 구석진 곳에 작게 있어서 찾아오시는 분이 계실 거라곤 몰랐는데... 괜찮으시다면 잠시 들어오시겠어요?"
이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잡았던 손을 놓고 문을 더욱 활짝 열었다. 안에는 작은 침대와 커다란 창문, 작은 책상과 의자 등이 단출하게 있는 소박한 집의 풍경이었다. ...무엇보다도 바닥에 크림색의 실들이 가득한 것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
80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4:59:52다들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XD 그리고 오늘을 불태우실 아사/미미주랑 도영주, 멋져요...!(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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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5:01:23리스주 안녕하세요!(같이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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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05:55"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 그 아름다움이 본 자에게 들은 자에게, 경험한 자에게 스민다고도 하지요."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 리스에게도 그 아름다움이 스미길 바란답니다? 라고 약한 웃음이 섞인 말을 하면서 나풀나풀 흩어지는 벚꽃잎이 손바닥에 사뿐히 앉은 것을 후 불어 날려보려고 합니다.
"아. 이 모습으로는 처음이었던가요?"
만난 적은 있었지만 이 모습으로는 아니었답니다. 라고 유려하게 말하고는 저는 보통은 쌍둥이 동생...의 모습으로 다니고 있답니다.
사실 동생인지 여동생이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이미 없는 사람은 아무 말이 없겠지. 이름은 전번의 게임에서 들었답니다. 라고 덧붙입니다.
"제가 그래도 될지 모르겠네요."
그것은 저를 초대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괜찮겠지요? 라고 말하곤 문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안의 소박한 집의 풍경은 약간은 낯선 듯했습니다. 좀 특이한 점이라면 바닥에 크림색의 실들이 있는 것이었을까요? 바닥의 실을 보면서 이게 무엇인가요? 라고 넌지시 물으려 합니다.허리는 못 굽히고 무릎을 굽혀서 몸을 낮춰서 주워들 수 밖에 없겠지요. -
80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06:41오신분들 모두 어소사:▶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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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09:03미메시스(코르셋)(드레스)(장신구): 허리 못 굽혀...
그렇습니다(고개끄덕) -
81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11:49동화학원에서 가장 이것저것 많이 챙겨간건 미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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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5:13:54(챙겨가는 것도 가능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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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5:26:58"...와아... 엄청 멋진 말씀이예요!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다솜의 벚꽃나무 숲의 아름다움을 알아봐주신 인간 씨, 아니, 당신께서도 무척 아름다우시거든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희미하게 배시시 웃으며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네었다. 물론 이름을 알지 못하여 몇 번이고 말을 정정하며 조금은 어색한 문장이 나와버렸지만. ...그렇지만, 저는 아직 저 분의 성함을 모르는 걸요. 그런데 어떻게 저 분은 제 이름을 알고 계시는 걸까요? 신기함 반, 궁금함 반으로 이어진 말씀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간단한 설명을 경청했다.
"...아아... 쌍둥이 동생의 모습이셨던 거군요, 저번의 그 게임 속에서의 모습은. 사실 조금 닮으셨다고 생각하긴 했었답니다. 그래도 신기해요. 모습을 그렇게 완전히 변신하실 수 있다니...! 혹시 그것도 마법 씨이신가요?"
고개를 갸웃하며 두 눈을 반짝였다. 쌍둥이 동생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에 대하여 의심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한다거나 하는 기색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저 신기하다는 눈빛만 보이며.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뒤늦게 아, 하는 소리를 내었다.
"...아, 소개가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제 소개부터 해드렸어야 했는데...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평범한 홍학인 리스라고 합니다. 혹시 성함을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공손히 묻다가, 이내 집 문을 더욱 활짝 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얼마든지 초대해드릴 거랍니다."
더군다나 여기까지 직접 혼자서 찾아오신 인간은 처음이었으니. 얼마든지 반갑게 맞이해드릴 거라고 느릿하게 덧붙이며, 천천히 구석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앵화영장에서 사왔던 벚꽃 에이드와 벚꽃 빵 등을 준비하며 들려오는 질문에 살짝 고개를 빼꼼 내밀며 대답했다.
"...그건 제가 스스로 낸 저의 숙제랍니다. 혹시 아사 님을 만나뵈셨나요? 저는 요즘 아사 님께 핸드 니팅 씨를 배우고 있거든요. ...스웨터 씨를 꼭 만들어보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말 끝을 흐리며, 이내 작은 나무 판 위에 벚꽃 에이드 한 잔과 벚꽃 빵 두 개를 내어들고 천천히 나와 미메시스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아무데나 편히 앉아도 된다고 덧붙이며, 말을 이었다.
"...죄송해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음식 씨가 많이 없어서... 괜찮으시다면 좀 드시겠어요?" -
813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5:28:25코르셋...(동공지진)(안쓰러움)(토닥토닥)
그리고...ㅋㅋㅋㅋㅋ 서월이랑 도영이는 많이 안 챙겨온 건가요? :D -
814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29:23필요한 것만 챙겨왔습니다 서월이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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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5:35:19>>814 앗...(시선회피) 그, 그럼 그만큼 라온하제에서 많이 가져가면 되죠! 신과라든가! 기념품이라든가!(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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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36:18아니 리스주 시선회피하셨어!!!! 이것저것 많이 가져간다라.........(벙) 너무 많아서 뭘 가져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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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5:36:25가져가면 안되는 줄 알고 손도 안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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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5:39:55영성이 짐짓 고아하기 그지없구나. 심이 검무를 출 당시 그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던가? 그는 그것을 들었는가. 암, 들었겠지. 허나 신경쓰지 않던 것이다. 미련하기도 하지. 네가 주의를 두는 것은 들리는 것이 아닌 보이는 것이니. 어여쁜 영성을 화지 위로 담아낼 생각은 하지 않겠느냐.
"맞아, 오, 맞아! 내가 그 말을 하려고 했어, 지금!"
그는 그리 반응하며 고개를 끄덕였지. 여명에서의 빙수가 그리웠던 게냐.
"아이스크림 중에서도...음, 초콜릿?"
그랬던 게지.
//어어어ㅓ..졸앗ㅆ브니다88ㅁ8...... 게다가 짧아.. 미안해요8ㅁ8 죄송합니다. 몇 레스 뒤로 막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머리쾅 -
819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40:44"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걸요."
후후 웃으며 어떤 말을 붙여도 부족할 법한 미모로 말하는 건 그리 현실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리스의 질문을 듣고는 아아.. 라고 잠깐 침음성을 내곤
"네. 마법이랍니다. 신통술이랑은 다르게 주기적인 것이 필요하지만요"
희미하게 웃으며 말하려 합니다.
"이름은...."
잠깐 고민하는 듯하다가 간단하게 시스라고 불러주시면 되겠네요. 라고 결정한 대로 말하려 하는군요. 본명에서 따온 별명이랍니다. 라고 덧붙입니다. 얼마든지 초대한다는 말에 고마워요. 라고 말합니다.
"아하. 아이온 씨였던가요?"
아사. 라고 별명을 부르라고는 했지만 저는 그것이 편하거든요. 라고 생각하고는 만나 본 적 있었는데, 핸드 니팅을 가르쳐 줄 정도였군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손으로 만든 스웨터라. 흥미로운 듯한 눈빛을 살짝 드는 듯하게 생각하면서 크림색 실을 바라보려 합니다.
"아니요. 뭔가를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적어도 괜찮답니다. 약조 없던 객이 주인을 탓할 순 없는 법이지요. 라고 말하면서 벚꽃빵을 바라봅니다. 먹어도 된다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벚꽃 빵을 살짝 집어들려고 합니다. -
82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46:04아앗 아리스주 어소시구 세상에 피곤하셨나보다....8ㅁ8
도영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쓰) -
82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48:47미메시스: 폴리주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으니까 오히려 챙길 게 많았답니다.
....어무리 그래도 남친 와이셔츠를 입은 듯한 꼴로 나갈 순 없잖아요?
아사미미주: 잠깐만 그건 좀 위험해... 아사한테 그 스웨터 선물받았다던가 그건 아니게찌..?
미메시스: 받아도 되나요? -
82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5:48:57기념품을 가져갈 수 있었군요...(이제야 알고 짜게 식어가는...)
신과...가져가도 될까...(목적:청설이 간식) -
823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5:52:50집안일을 마치고 좀 뒹굴거리다가 다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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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53:02신과는 가온이가 사람당 500개는 준답니다(모함) 그걸로 제미니오 써서 평생 먹읍시다(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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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5:53:17리하이예요 라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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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5:54:09라캡 어소사:▶
신과는....가온이가 인원별로 챙겨준다고 합니다! !!!! -
827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5:54:27응 다들 안뇽...8ㅁ8...... 어쩐지 몸이 무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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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5:58:27......몇개라고요...? 사람당 500개요... ?(동공지진) 아니요! 100개인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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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5:58:55>>826
(야호!)
라캡 리하이입니다! -
830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5:58:57"...그렇군요. 아름다운 것들은 얼마든지 아름답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동감한다는 듯이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다른 존재들에게 칭찬만 건네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다. 아니, 이제 더이상 시간의 흐름 같은 건 상관 없었겠지만.
"...역시 그랬군요...! 와아, 역시 마법 씨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것 같아요. '신' 님의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사용하시는 인간 씨들도 정말로 대단하시지만요."
순수하게 감탄의 마음을 두 눈동자에 초롱초롱 빛내며 박수를 작게 두어 번 짝짝 쳤다. ...역시 '동화학원'에서 오신 분들은 모두 다 굉장하신 존재들이신 것 같아요...! 그러다 미메시스가 별명을 밝혀오자 작게 두어 번 조용히 중얼중얼거려보았다.
"...시스, 시스. ...본명은 따로 있으신 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시스 님. 예쁜 별명이라고 생각해요. 꼭 자매 님 같아요."
Sis, 정말로 좋은 울림이었다. 자신의 이름과도 비슷한 그 느낌이 좋았는지, 잠시 실없이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네, 아이온 피아사 님이요. 아사 님과 만나뵌 적 있으셨군요, 시스 님! ...네, 아사 님께서는 친절하셔서 저에게도 이것저것 알려주시거든요. 다솜의 관리자 일로도 바쁘실텐데... 감사해서 더욱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아사 님을 알고 계신다는 것이 반가운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미메시스 님께서 흥미로운 눈빛으로 실들을 바라보자 조금 뿌듯한 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나타내며. 그러다 미메시스 님께서 벚꽃빵을 집어드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저으며 입술을 열었다.
"...약조 없던 객이라고 하셔도 저에게는 언제나 귀중하고 반가운 손님이신 걸요. ...그러고보니... 미메시스 님께서는 라온하제의 이곳저곳에 많이 가보셨나요? 라온하제에는 다솜말고도 아름다운 곳들이 정말 많거든요." -
831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00:24왠지 날조가 된거 같습니다. 라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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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6:01:16오신 분들 다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다들 많이많이 챙겨가세요! 리스주가 허락하겠습니다!(당당)(???)
그런데 아리스주...ㅠㅠㅠ(토닥토닥)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셔야할텐데...ㅠㅠㅠ -
833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03:11은호:가온아. 지금의 5배는 다 따야하느니라. 할 수 있겠느냐.
가온:....(죽은 눈) 해..해보겠습니다!!
...라는 사태를 만들려는 것입니까?! (동공지진) -
83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03:40그럼 라온하제에서 합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것엔 뭐가 있나요? 갑자기 기념할만한 물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뭔가 욕망이 가득한 인간이 된 기분)
-
835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04:03영원히 고통받는 가온이...........(안쓰럽) 아니 그보다 죽은 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가온아!!!!8ㅁ8
-
83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6:06:27>>833 ......(시선회피) 시, 신통력도 있고, 리스도 도와드리겠습니다...!(???)
>>834 아사가 벚꽃잎이 떨어지는 스노글로브를 기념품으로 준다고 했었답니다! :D(속닥속닥) 리스도 뭔가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데 드릴 게 없네요...ㅠㅠㅠ -
83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08:49>>834 합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라... 사진을 찍어서 가져가도 되고, 신과를 가져가도 되고, 그냥 여기서 파는 물건들을 가져가도 됩니다. 지금은...은색 여우털 목도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
>>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온이는 하라고 하면 정말로 합니다...!!
>>836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100개씩만 주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래도 리스가 도와준다는 것은 든든하네요! -
838 령-아리스 (2851502E+5) 2019. 1. 13. 오후 6:09:14아이스크림이라... 령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신통술을 써 집에 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순간이동 시켰다. 령은 아이스크림을 아리스에게 내밀었다. 한편 자기가 먹을 신과주스를 소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여기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집에 많이 있으니 마음껏 드십시오. 친절한 웃음과 함께 내뱉은 말은 온기를 머금고 있었다. 령은 병뚜껑을 열고 신과주스를 마셨다. 달곰씁쓸한 맛이 혀를 타고 고스란히 전해졌다. 맛있다. 방금 전에 검무를 춘 영향 탓인지 신과주스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슬슬 들어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령이 말을 붙였다. 밤이니만큼 오래 있으면 별로 좋아뵈지는 않는다. 물론 라온하제의 밤거리가 위험하단 건 아니였으나 성장기의 인간들은 한창 잘 먹고 잘 자야하지 않겠는가. 령이 아리스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아고 아리스주 피곤하셨나보다. 네네 알겠습니다. -
839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09:16리스에게 선물 받았으니까 서월이는 성공했습니다. 령이에게도 장미꽃 받고!(뿌듯)
벚꽃잎이 떨어지는 스노글로브.......(메모)
하필 서월이가 욕심이 없는 애라...기념품을 챙길수가 없어요...흑흑... -
84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09:49>>834
!
아아... 다들 너무 친절하셔...!!!! 도영이가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니...!!! 평소에 과자세트를 가지고 다닐걸...!!!! 열개 갖고 다닐걸!!!!!
아니에요ㅠㅠㅠㅠ 리스는 존재 자체가 선물입니다ㅠㅠㅠㅠ 신경쓰지 마세요! -
84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10:09"아름다운 말을 하니까 그 말을 내뱉는 이도 예뻐야죠."
상냥한 듯 묘하게 차가운 듯한 말이었습니다. 그건 분위기라서 다행이었던 걸까요? 그리고 마법이 대단하다는 것에 신통술도 대단한걸요. 라고 말하면서 시스라는 것과 자매 같다는 것에 후후 웃었습니다.
"사실은 애칭으론 리스도 있지만.. 같은 건 그렇잖아요?"
그리고 그 이름은 따로 불러줄 사람이 있고.. 라고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친절...이려나요..?"
그건 그렇죠. 의외로 친절한 편이지요. 차갑게는 보이지만..? 나름대로 마법사들에게도 친절히 대했던 걸 생각합니다 열심히 배운다는 말에 그러기를 바래요. 라는 사감 없는 말로 응원하려 합니다. 아 얼마나 사랑스러운 것들인가요.
"그래도 이런 고운 음식을 아낌없이 대접하는 걸로 객은 주인에게 고마움을 느낄 것이랍니다."
"가본 곳이라...아라의 바다도, 가리의 바다도, 미리내의 별이 가득한 하늘도 아름답더군요."
어디를 가 봤는지에 대한 물음에 나긋나긋하게 답하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광경들로 자신을 채울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
842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10:42여우털 목도리요!? (번뜩)(?)
안이 가온이......아니야 그러지마.....(동공지진) -
843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12:12아사: 벚꽃잎이 떨어지는 스노글로브....라던가. 앵화영장에서 파는 기념품..?
그렇지만 과수원에서 한번 수확할 때 몇 톤 단위라고 들어서 신통술이랑 같이 하면 500개는 너끈히 괜찮을 거라 생각햇는데!(가련한척) -
84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13:57>>840 혹시 모릅니다. 백호가 몰래 인간 모습으로 내려가서 과자 가게를 털어갈지도요...?
>>842 네! 라온하제의 겨울에는 은색 여우털 목도리가 유행하고 있답니다! 물론 가짜 털이지만요!
>>843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수확하는 것이 혼자이걸요!! -
845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17:19아앗...앗....가지고 싶다...은색 여우털 목도리....따뜻할거 같아....8ㅁ8
-
84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17:53>>844
어머니:오늘 가게에 대단한 손님이 왔더구나.
도영:대단한 손님이요?
어머니:그래, 아직 젊은 사람이였는데 가게에 있는 과자를 싹 쓸어갔지 뭐야.
아버지:그래서 오늘은 일찍 접고 들어왔단다.
도영:(왠지는 몰라도 기시감이...) -
84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22:51>>845 지금 비나리에서 팔고 있습니다...!! (영업중)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손님이 매일매일 올지도 모르지요. (??? -
84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23:39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캡이 영업하고 계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9 아리스 - 령 (91824E+56) 2019. 1. 13. 오후 6:23:55그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순식간에 등장하는 것을 보고 고개를 툭 기울였나. 그런 방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마치 아씨오 주문 같았지, 아니하였느냐? 또한 신기한 외양의 음료까지 등장하였다. 그는 과장스레 오오오오 하는 감탄사를 흘리면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였지. 입안에 감도는 향이 퍽이나 달았다.
"아싸! 학교로 돌아가면 편지로 자랑해야지! 아리스, 신한테서 아이스크림 받았다? 부럽지! 막 그렇게?"
바람새듯 경박하게 웃으며 눈을 접어 웃었던가. 일순 무구해뵈기도 하였다. 한편 령이 마시는 음료는 무슨 맛일까 싶기도 하였지만 그는 묻지 않기로 생각하였겠지. 대충 사과로 보이기는 한다.
"슬슬-.. 돌아가야지. 아무래도 여기 머무는 기간도 일주일이다 보니 이 땅에서 돌아갈 준비도 해야할 것 같고.."
눈을 살포시 깔았지. 아쉬웁느냐.
"재미있었어, 령이라고 하는 신님! 난 이만 돌아가려고!"
굿바이 아디오스 사요나라~! 그는 아이스크림을 슬쩍 들어올리며 손인사를 대신하였던가. -
85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25:14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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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26:27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
85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26:42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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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28:45>>847
아버지:요즘 그 손님이 계속 오고 있어서 일찍 퇴근하게 되는구나.
수영(도영이 형):...? 그분은 뭐하시는 분이래요?
아버지:모르겠네... 근데 싹 다 가져가는걸 보면 재벌 정도 되는 사람 아닐까?
도영:(움찔) -
854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6:29:16"...저는 꼭 예쁘지 않아도 모든 존재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물론 시스 님의 생각도 맞으시겠지만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서 덧붙였다. 하지만 정말로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존재들은, 심지어 무생물조차도, 그 존재 자체로서 경외롭고도 아름다운 것들이었다. ...자신 역시도 그 안에 속할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그러다 이어진 미메시스 님의 말씀에 놀란 듯 두 눈동자를 크게 떴다.
"...! 시스 님의 애칭 중에 '리스'도 있었나요? 와아, 대단해요...! ...저는 그 분을 잘 알지 못 하지만... 그래도 그 분께서는 시스 님을 정말로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런 애칭까지 지어주셨으니까요."
단지 자신의 감일 뿐이었지만, 그런 확신이 들었다. 얼굴을 살짝 붉힌 미메시스 님의 모습도 그랬지만, 무엇보다도 '리스'. 자신의 이름은 '행복'의 뜻을 지니고 있었으니. 그렇기에 그저 부드러이 두 눈을 접어 웃는 것으로 수많은 뜻을 함축했다. 또다른 '리스'에게.
그러다 드물게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아사 님께서는 친절하시답니다. 모든 라온하제의 '신' 님들께서는 전부 다 자비롭고 친절하시지만요. ...그래도... 응원 정말로 감사합니다, 시스 님."
저 열심히 할게요...! 두 주먹까지 살짝 꼬옥 쥐어가며 의지로 고개를 끄덕였다.
"...시스 님께서는 전부 다 가보셨군요. 다행이예요. 라온하제의 아름다운 곳들을 다 가보셔서 말이예요. 다들 꼭 봐주셨으면, 했거든요."
미메시스의 대답에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그러다 고개를 느릿하게 갸웃했다.
"...혹시... 비나리의 폭포에는 아직 가보지 않으셨나요? '서약의 제단'이라는 것도 있는 곳인데 그곳도 무척 아름답거든요." -
855 령-아리스 (2851502E+5) 2019. 1. 13. 오후 6:29:33아리스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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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아리스주 (91824E+56) 2019. 1. 13. 오후 6:29:54령주도 수고하셨습니다!! 텀이 길어져서 미안합니다8ㅁ8(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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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6:31:00세상에... 미메시스의 애칭이 '리스'였...?!(동공대지진)
령/소미주랑 아리스주 일상 수고 많으셨어요! XD 그리고 이렇게 라온하제의 기념품들이 싹쓸이되는데...!(???) -
85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34:17기념품하니 개인적 바램은... 반지를 맞출 수 있다면 반지를 가지고 돌아가는 것입니다...(욕망덩어리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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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35:17두 분 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853 백호:아니요! 그냥 평범하게 먹을 것을 좋아하는 이랍니다! (해맑) -
86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35:47아니 반지라니!!!!!!! 그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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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37:20반지라..지금 여기서 반지를 맞추면 각 지역의 문양이 세겨진 보석이 박힌 반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속닥속닥(영업중)
-
86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37:39>>859
도영:저... 과자는 혼자서 드시는건가요...? 선물용이 아니라...?(흔들리는 눈빛
여담이지만 도영이네 외가는 찻집을 합니다. 츄라이 츄라이! -
863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37:55"사실 세상 모든 것은 사랑받아 마땅할 것이니까요."
일견 추해 보일지라도 그만큼의 반짝임을 품고 있을 테니까요. 라고 웃었습니다. 리스도 반짝거리고 아름다운 존재니까요. 그렇죠?
"네..네에.."
답지 않게 약간은 부끄러운 듯한 말로 대답을 하려 합니다. 반지가 든 함의 감촉을 느끼는 듯합니다. 진정하세요. 그러길 바래요. 그렇지요?
"리스도 무척 친절하답니다."
자비롭고 친절하군요. 라고 말하고는 크림색의 실을 살짝 만져 보려고 합니다.
"라온하제는 정말로 아름답더라고요. 무척이나 사랑할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물론 현재 저희가 사는 세상도 아름답기 그지없지만요. 라고 말하려 하는군요. 그리고 리스가 말하는 비나리의 서약의 제단이라는 말을 듣고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는 말을 하려 합니다.
"마침 그 곳을 다녀오는 길이었답니다."
이렇게나 차려입은 채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으니까요. 라고 덧붙이면서 로브를 살짝 걷어서 부드러운 드레스 자락을 정리하려 합니다. -
86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38:02>>851
...!!!!!!!
지금! 당장 맞추러갑니다! -
865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6:39:49오오...! 반지도 좋네요! XD 리스도 예전에 받았던 벚꽃 문양 반지를 키워서 발찌로 차고 있답니다! 다들 시도를...!(???)
>>862 도영이네 외가 멋져요...! 찻집...!(기대) -
866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41:45맞추는 것은 여러분들의 자유랍니다!
일단 비나리를 상징하는 여우 문양이 그려진 보라색 보석이 박힌 반지 하나,
다솜을 상징하는 벚꽃 문양이 그려진 분홍색 보석이 박힌 반지 하나.
아라를 상징하는 나뭇잎 문양이 그려진 녹색 보석이 박힌 반지 하나.
가리를 상징하는 단풍잎 문양이 그려진 노란색 보석이 박힌 반지 하나.
미리내를 상징하는 눈꽃 문양이 그려진 파란색 보석이 박힌 반지 하나.
취향대로 맞추시면 됩니다! -
867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41:57은색 여우 목도리와 반지....반지 얻으러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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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42:27>>862 백호:먹을 것을 왜 남에게 나눠줘야하죠? 물론 정말로 배고파보이는 이가 있다면 나눠주겠지만요?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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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42:45헐 미리내 반지랑 비나리 반지 취향이에요!!!!(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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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43:25어디서 맞춰야하나요! 시급합니다!(구입욕구 MAX)
근데 반지 맞췄다는건 독백으로 쓰면 되는건가...?! 아니면 그냥 작별할때 꺼내는걸로 언급하면 되나? 뭔가 노답된 기분이다 답답하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
87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45:27다 맞춰도 되나요?(구매욕구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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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46:28>>870 사실 한번에 맞춰줄까..했습니다만...반지를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 분도 있을 듯 하니, 그냥 독백으로 짧게 써서 맞춰도 괜찮지 않을까요? 쇼핑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각 지역에서 다 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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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46:53>>871 .....혹시 인피니티스톤을 모으고자 하는 그 분은 아니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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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47:15>>865
감사합니다(찡끗) 리스주도 멋져요!
>>868
도영:...!!!!!!!!!(문화충격)
도영이가 충격을 받는건... 집안에서 나눠주고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엄청난 양의 과자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자팔이 아 아니 과자나누미 소년으로 진화해버렸습니다... -
87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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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6:50:30크오 끝나기 전에 독백을.....!(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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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6:51:17>>873 수집가에게 다 맞추지 않는 게 이상한걸요! 소장용 착용용 선물용으로 몇 세트는 맞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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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6:51:24>>874 그렇군요! 도영이는 정말로 착하게 성장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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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6:55:09"...네, 맞아요. 모든 존재들은 전부 다 스스로의 빛을 품고 있으니까요. ...시스 님의 말씀대로 말이예요."
의견이 통한 것이 기쁜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 좋은 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내비쳤다. 창가로 비춰들어오는 작은 햇빛 역시도 따스했다. 그 따스함 아래에서 약간 부끄러워하는 듯한 미메시스 님을 그저 조용히, 약간은 흐뭇한 듯이 부드러운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저는 '신' 님들처럼 자비롭고 친절해지고 싶은 평범한 홍학이지만... 그렇게 봐주신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시스 님. 시스 님께서도 정말로 친절하세요."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실 정도로. 잠시 배시시, 작은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보였다. 칭찬을 전하는 목소리에서는 거짓됨이라고는 한 치도 존재하지 않았다.
"...네, 그 말씀이 맞아요. 라온하제는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예요. ...'동화학원'도 라온하제만큼 아름답나요? 보고 싶은데 저는 본 적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듯한 목소리가 뒤이어졌다. 선우 님과 약속했듯이 직접 이 두 눈, 아니, 한 눈으로 보고 싶은데.* ...언젠가는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소망을 조용히 마음 속으로 기도하다가, 이어진 미메시스 님의 말씀에 잠시 시선을 아름다운 드레스로 내렸다. 그리고 두 눈동자를 살짝 반짝반짝 빛냈다.
"...! 와아, 정말 예쁜 옷 씨예요...! 시스 님께서는 비나리의 서약의 제단도 다녀오셨군요. 혹시 서약의 제단을 사용하셨나요? ...은호 님의 축복을 받으면 두 분의 아름다운 인연이 평생 이어진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혹시 그 분과의 인연을 위하여 제단을 사용하셨다면... ...저도 두 분께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릴게요."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나름대로의 미메시스 님과 누군지 모를 그 분의 '행복'을 빌었다.
* 리스는 본인 기준, 하얀색의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88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6:56:37>>878
착하게 성장... 그건 맞는 말이지만...(?)
도영(과자에 둘러싸여 허우적대며):과, 과자 가져가세요! 무료에요! 맛있어요!
대신 과자철이 되면 꽤 절박해집니다... -
881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6:56:45과자나누미 소년 도영이 귀여워요!ㅎㅎㅎ
그리고 다들 반지 예쁘게 잘 맞추시길 바래요! XD(응원봉)(흐뭇) -
88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00:12이러니 제가 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해질따름... 이따금 동화학원쪽 세계에 들린다면 찻집과 과자가게를 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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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동화학원 버들주 (6360912E+5) 2019. 1. 13. 오후 7: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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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7:02:55>>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나게 귀여울 나름이에요!!
>>882 괜찮습니다! 이곳에서 힐링해서 돌아가면 되는거지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후후후후...!!
>>883 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세요!! -
885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02:58드릴수 있는게 없어서.....흑흑....라온하제 넘 좋다.....8ㅁ8
버들주 어소사~ -
886 동화학원 버들주 (6360912E+5) 2019. 1. 13. 오후 7:03:40안냐새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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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7:03:55그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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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04:31>>882 괜찮답니다! 도영이의 귀여운 모습으로 충분해요!ㅎㅎㅎ(토닥토닥) 앗...! 동화학원도 가고 싶은데 과연 갈 수 있을지...ㅠㅠㅠ
>>883 버들주 어서 오세요! XD -
889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05:53라캡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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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06:07>>885 서월주께서도 서월이의 예쁜 모습으로 충분하답니다! XD(박력)(???) 후후...이렇게 라온하제의 주민을 늘리고...(사악한 미소)(안됨)
>>887 리온주 다녀오세요! -
891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7:08:16"글쎄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자신을 정의하니까요."
리스가 리스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리스는 신이 아닌 거겠지요.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리스는 홍학이라기보다는 신이라고 볼 수 있지만요. 라고 덧붙입니다.
"좀 더 첨언하자면.. 홍학과 신의 중간단계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어디까지나 사견이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친절하다는 말에는 의뭉스러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친절. 친절. 그렇기는 하지요. 고통스럽게 살아남는다. 라는 것보다는 죽여주는 것을 선호하는 것을 친절이라고 한다면?
"언젠가 리스가 동화학원을 본다면 아름다운 것보다는 어쩌면 신기하다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라온하제는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그래도 처음 보는 곳이라는 곳이라는 것은 동화학원도 마찬가지겠지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사용했답니다. 은호 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지요."
라고 말을 이으면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에 그렇게 바라본다면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지내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던가요.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우면 조금 그렇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로브를 눌러쓰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돌아가야 하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
892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7:08:55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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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10:00>>890 서월이는 제 뇌피셜로도 오피셜로도 안예쁘니 리스가 더 예쁘단걸로 반박하도록 하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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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리스 - 미메시스 (2700174E+5) 2019. 1. 13. 오후 7:26:21"......"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미메시스 님의 말씀을 여러 번, 정말로 여러 번 조용히 되새겨보았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자신을 정의한다. ...저는, '신' 님이 아니예요. 아닐 거예요. 아닐...
문득 그동안 다른 라온하제의 '신' 님들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저는, '신' 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시스 님."
이내 수많은 말들을 전부 다 조용히 지워버리고, 그러한 감사 인사 하나만 남기며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 '홍학과 신의 중간단계'라는 말에는 슬쩍 대답을 회피하며.
하지만 이어지는 미메시스 님의 의뭉스러운 미소에도 친절하시다는 생각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 강해졌다. 처음 만난, 아니, 정확하게는 이제 두 번밖에 만나지 않은 자신을 그렇게나 좋게 봐주시는 분께서 친절하지 않으시다면, 그 누구를 친절하다 할 수 있을까?
"...신기하다, 도 좋아요. 마법 씨들이 가득한 곳이라서 신기해보이는 걸까요? ...정말로 언젠간 저도 동화학원에 가봤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만났던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뵙기도 하면서 말이예요."
동화학원에 가고 싶은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니었으니. 잠시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만났던 마법사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다가 이내 미메시스 님께서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시자 한 박자 늦게 따라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곧 돌아가시는군요. 네, 그러면 준비를 하셔야겠지요."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필요한 법이었으니. ...때로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떠나야할 때도 있었겠지만.
"...오늘 만나서 정말로 반가웠어요, 시스 님. 부디 언젠간 다시 또 만나뵙기를 바래요."
이내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천천히 허리를 살짝 꾸벅 숙여 인사했다. 부드러운 눈웃음이 뒤이어졌다. -
89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26:33휴 말없이 사라졌다 다시 등장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
89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27:44>>893 어허! 서월이는 오피셜로 예쁩니다! 그러니 그 반박은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합니다!(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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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28:15>>895 도영주 다시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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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29:02도영주 어서오시구 아니 리스주가 증거 불충분을 대다니!!!!! 너..너무하세요.....(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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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30:43휴우희 일상 구해욧~~~!!!!!!!(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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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미메시스-리스 (1276187E+5) 2019. 1. 13. 오후 7:32:15어...혹시 이걸 막레로 봐도 될까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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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44:39>>898 앗...아앗... 눈물엔 약한데...(양심통)(시선회피) 으윽...(쓰담쓰담)
>>900 앗, 네네! 막레로 하셔도 된답니다, 아사/미미주!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함께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XD
그리고 도영주께서 일상을 구하신다...! 으음...저는 일단 잠시 휴식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 -
90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46:09그럼 저도 기다리겠습니다~~~~(집안일을 다 끝내 신난 이의 깨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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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7:46:21수고하셨어요 리스주!
일상... 일상.. 손.. 들어봐도 되려나오..? 으아악.. 오늘은 불태운다..! -
904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47:31>>901 (울망울망)(쓰다듬 받음)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90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7:48:05식사를 마치고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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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48:44후후...사실 아사/미미주께서 아사의 본 모습도 돌리고 싶어하신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죠!(두둥)(씨익)(???)
도영주, 집안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XD(짝짝짝) 그리고 아사/미미주께서 불태우신다...!(팝그작) -
907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50:10>>904 서월주, 귀여우셔라...!ㅎㅎㅎ 자, 그러니까 뚝이예요, 뚝!(쓰담쓰담)(???)
>>905 리온주 어서 오세요! -
90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50:16라캡 어서오시구 도영주 집안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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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7:51:1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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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51:52다들 감사합니다! >>903 일상... 하시지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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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52:03>>907 앜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안귀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더 울겠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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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7:52:30두 분의 일상이 끝이 나셨군요! 수고하셨고...새로운 일상이잖아...?!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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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7:54:41할까요? 다갓님이 선레를 정해주실 것이니..!
아사로겠지요? -
91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56:09네. 아사가 좋을것 같아요! 그럼 돌려돌려 다이스판~~!!!!!
.dice 1 2. = 1
1.아사
2.도영 -
915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7:56:35드디어 집...!!! ㅇ<-< 화장 지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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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57:45>>911 아앗...!(동공대지진) 치잇, 이 방법까진 안 쓰려 했는데...! 더 우시면 산타 할아버지께서 선물 주시지 않아요, 서월주!(진지)(박력)(???)
>>912 리온주께서 일상 안 돌리시나요? 마지막 날인데... -
917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7:58:59>>915 동캡 어서 오세요! XD 집 오신 거 축하해요!(짝짝짝) 다녀오세요! :D
그리고...(팝그작)(기대) -
91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7:59:16동캡 어소사!!!다녀오세요!
>>916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습니다. 리스주(진지) 그리고 산타는...제가 유치원생일때 없다는걸 알아서.......(시선회피) -
91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7:59:19어서오세요 동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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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아사/미미주 (1276187E+5) 2019. 1. 13. 오후 8:00:22다들 어서오세요! 아앗.. 장소는 어디가 좋으신가요?
어차피 처음에는 아사의 본모습을 할 생각이라.. -
92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05:44>>920
다솜...이 좋을 것 같아요. 아사의 주거지기도 하니까요! 본모습이라면 큰 새...? -
922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8:07:42화장 지우고 왔읍ㄴ지다!! 와아아아아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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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08:38>>918 ...오,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직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어어... 산타가 있다고 믿어야 선물도 받으실 수 있는 거예요, 서월주!(아무 말)
>>922 동캡 다시 어서 오세요! :) -
92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09:00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어서 오세요!! 그리고...일상을 돌리고는 싶지만...다들 일상을 돌리고 계시니.... 관전이라도 확실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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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아사-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8:09:15"오랜만에 날아볼까... 다솜도 돌아볼 겸."
아사는 오랜만에 본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거의 작은 비행기만한 몸집이지만 확실히 관리를 잘한 탓인지 푸른 기조의 색의 깃털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있었지요. 부리와 발톱으로 몸단장을 하고는 신통술의 힘을 빌려서 도움닫기를 생략하고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무언가 눈에 띄는 마법사가 보이자 그 앞에 쾅 하고 내려앉으려 합니다.
"삐용삐용."
울음소리는 은근 귀엽습니다만. 일단 다솜에 사는 이들이 아니었으니 마법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마법사를 몇미터 위에서 내려다보는 중입니다. 뭐라고 말을 걸 지 모르겠어서 그런 것도 있기는 합니다만.. 도망가지 않을까요...? 일단은 도망가면 신통술로 잡아올지도..?
//대략 이정도 크기보다 살짝 크다고 합니다. 선 모습에서 머리가 약 4미터쯤에 위치하려나. -
92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09:34동캡 어소사! 일상!!!!(팝콘 와작와작)
>>923 껄껄껄.... ^ㅁ^ ..(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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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09:44저 모습은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금단의 모습...(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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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아사-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8:09:55다들 어서와요!
보통 맹금 중 큰 새들은 의외로 울음소리가 귀엽다고 합니다. 간지나는 소리는 솔개나 작은 애들이라나. -
92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10:27그렇기에...저는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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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14:20>>924 여러분! 리온주께서도 일상을 돌리고 싶다고 하셨으니 마음껏 일상을 찌르셔도 될 거랍니다!(확성기)(중매쟁이)(???) 아무튼 다녀오세요!
>>926 아앗...! 서월주...!ㅠㅠㅠ(물감 선명히 덧칠하기)(???)
그나저나 삐용삐용 아사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쾅! -
931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14:41선물???? 아니 라캡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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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아사-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8:16:00괜히 어린 시절 애칭이 삐요미인 게 아닙니다.(진지)
근데 발톱이 팔뚝만할 거고.. 부리도 무쟈게 날카로울 테니..(흐릿) -
933 아사-다솜 (1276187E+5) 2019. 1. 13. 오후 8:16:13다녀오세요 라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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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16:59아니 리스주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명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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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가온-작은 선물이에요! (0287472E+5) 2019. 1. 13. 오후 8:17:11"...정말로 다 딴 것이더냐?"
"물론입니다! 당연히 따야하지 않겠습니까?!"
비나리 광장. 그곳에 쌓여있는 붉은색 신과가 가득 담겨있는 박스가 10박스. 한 박스당 100개씩 넣었으니까 총 1000개이다. 정말로 열심히 따고 따고 또 따니까 못 딸 것도 없건만은... 그래도 조금 힘들기에 나는 손을 모아서 호, 호 숨결을 불어넣었다. 역시 손이 조금 부은 것 같아. 하지만 이런 것은 조금 쉬면 괜찮아지는 법이다.
아무튼 이것은 인간들에게 주기 위한 선물이다. 한 사람당 100개. 즉 한 사람당 한 박스씩 가져가면 될 일이다. 최대한 썩지 않도록 나름대로 신통술을 써뒀으니, 아마 금방 썩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오랫동안 그냥 두면 썩게 되겠지만... 설마 그 정도로 오래 가지는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그 박스들을 신통술을 이용해서 띄워올렸다.
"인간들이 그것을 일일히 들고 가는 것은 힘이 들 것이니, 네가 말한대로 문을 열도록 하겠다. 하압!"
뒤이어 은호님은 나의 부탁에 따라서 그들이 있던 곳과 연결되는 통로를 열었다. 그리고 나는 그 안으로 박스들을 일일히 하나하나 날려보냈다. 박스들은 그들이 왔다는 그 학교의 앞에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다. 나름대로 내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다.
그리고 이것은 나름대로 덤으로 주는 무언가. 나는 신통술을 써서 그 박스와는 별개로 그들의 얼굴이 찍혀있는 사진이 붙어있는 작은 상자를 공간 너머로 보냈다. 그것은 미리내의 천연 얼음으로 만든, 그들을 본따서 만든 작은 조각상이다.
"꽤나 많이 차렸구나. 그렇다면 나도 선물을 보내봐야겠구나. 후후."
이어 은호님은 신통술을 발동시켰다. 새하얗고 아름다운 은색의 빛이 모든 것을 감싸기 시작했고, 그 통로 너머로 무언가 커다란 박스를 하나 날려보내셨다. 아마도 그것 역시 그들이 다니는 학교의 앞에 잘 착지를 할 것이다.
그건 그렇고 대체 그 내용물은 무엇일까? 괜한 궁금증이 생겨서 나는 은호님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방금 보낸 것은 무엇입니까?"
"그거 말이더냐? 누리가 만든 은여우 모양의 솜인형이니라. 나름대로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해서 보내봤느니라. 딱 사람의 수대로 보냈으니 부족하진 않을 것이다."
"누리님이 말입니까?!"
"후훗. 참으로 자랑스럽지 않느냐?"
"물론입니다!"
누리님이 직접... 이것만큼 큰 영광이 또 어디에 있을까? 괜히 감탄을 하면서 지금 이곳에는 없는 누리님을 떠올리면서 나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아무튼 이것으로 우리가 보낸 선물은 다 전송이 되었을테니, 모두가 학교로 돌아가면 다 받을 수 있겠지.
참으로 길고도 빠른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 이 시간은... 이 또한 즐거운 내일인 것일까?
//여러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입니다!! -
93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17:28"와... 예쁘다. 청설아, 여기가 다솜이야."
너도 이건 자주 봤지? 봄하면 생각나는 꽃. 벚나무에 청설을 가까이 대자 청설은 꽃에 코를 뭍고 향을 맡았다. 자기도 몇번 본 풍경이 있자 청설은 아라에 갔을때보단 덜 당황한 듯 싶었다.
"응? 새다. 근데 엄청 크..."
머리 위로 커다란 새가 날아다니자 도영이 그것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나 점점 그것이 가까이 다가오자 도영의 표정은 당혹스러움으로 물들었다.
"으, 으아아!!!!"
그 커다란 새가 자신의 앞에 쾅 하고 내려앉자, 도영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이런 말은 없었잖아요! 이렇게 큰 새가 있단 말은 없었잖아요! 물론 신들이 사는 세상이니 이렇게 큰 새가 있어도 이상할건 없지만! 그것을 올려다보며 몸을 가늘게 떨던 도영은, 혹시 이 새가 신이 아닌가 싶어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저, 저... 혹시... 신...님?" -
93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18:25아니 금단의 모습이였습니까?!(당-황
아 그보다 닉넴칸 안바꿨다 >>936 도영-아사입니다 -
938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18:26조각상에 솜인형......!!!! 감사합니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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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18:59은호:너무 놀라는구나. 고작 새 한 마리 가지고 말이다.
누리:엄마. 그러고 보니 전에 아라에 사는 티라노 아저씨는 아직 거기서 살고 있어?
은호:티라노 말이더냐? 어떻게든 잘 살고 있지 않겠느냐. -
94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19:21(선물에 떠밀려내려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성은이 망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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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20:34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선물 잘 받아가세요! 그 와중에 리스주가 홍보를 해주시다니! 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다 돌리고 있는 모양이니 전 일단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다른 이들의 일상을 보는 것도 매우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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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20:53생각해보니 도영이도 신비한 동물 몇개쯤은 알고 있을텐데... 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3학년 이후에 배우는 과목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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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8:22:43건: 와.... 주작님 버금가는 크기!!!
리: ...... 그런 것도 같...네요...(흐릿)
일상 돌리고 싶은데.... 일이.. 일이....(주륵) -
944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22:57엄청 거대한 새라서 놀라는 것보다는 맹금이라는 게 더 무섭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런 거 신경 썼으면 아사가 아닙니다...아니 정확하게는 아는데도 안 하는 거예요! 이런 글러먹은! 그런 괴전파는 쓱 훑어 털어버린 다음(머리를 살짝 흔들기는 했다나)
-안녕
그렇게 신통술로 말한 다음(?) 부리로 도영의 머리를 아주 살살 건드려 보려고 시도합니다. 딱히 피해도 별 문제는 없긴 하지만. 발톱으로 안 건드리려는 건 일종의 배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잠깐 돌아보느라고.
라고 느긋하게 말하는 아사였습니다. 아니 신이 맞고 잠깐 변한 거라는 건 왜 말을 안 하나요. 그리고 청설을 만일 발견한다면 중얼거리겠지요..? 한입거리..? 아주 솔직한 감상이로군요. -
945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23:07>>932 그래도 아사는 귀여운 걸요! 삐요미라고 불러보고 싶은데...ㅠㅠㅠ(안됨)
>>934 (뿌듯)(어깨 뽕)(???)
그리고 선물이 풍년이군요!ㅎㅎㅎ 그리고 그 와중에 도영이랑 청설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야광봉) -
94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24:38동캡 힘내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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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24:41앗...동캡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주말에도 일이시라니...(흐릿) 그리고 리온주께서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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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26:35동캡...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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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27:13일요일에 일이라니요...! 대체...그게 무슨....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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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29:28"네... 네? 아, 안녕하..."
신님...이 맞거나 말하는 신수구나.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하려던 도영은, 새의 부리가 자신의 머리에 닿자 얼어붙은 듯 굳어버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상황은 새의 다음 말이 이어지기 전까지 계속 됬다.
"어, 어... 돌아... 혹시 제가 신님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온건가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빨리 나갈게요... 청설은 이미 도영의 머플러에 숨어버린지 오래였고, 도영은 이미 사죄하는 투로 새에게 말하고 있었다. -
951 도영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29:55동캡 힘내요ㅠㅠㅠㅠ 일요일에도 일이라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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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8:35:57일하다가 틈틈히 관전할거니까요!!>:3
방학 기간=성수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주륵) -
953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36:04-이 상태에서 벌리면 어디까지 들어갈까?
놀리는 거 분명합니다. 분명히... 못돼먹었기는. 어쨌거나 적당히 놀린 다음에는 괜찮게 대해줘야 합니다. 그리고는 숨은 청설을 보고는 이걸 마지막으로 놀리기로 마음먹었나 봅니다.
-갖고 싶어. 그거.
사죄하는 투의 말을 듣고는 재미는 없었는지 청설이 들어갔던 머플러를 보면서 말하다가 아사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본모습일때에는 도영의 키보다는 거의 두 배는 되는데. 신 모습으로는 도영을 올려다보아야 한다니. 이 갭에 아사주가 환호했나 봅니다.
"영역이라고 하긴 그래. 내가 관리를 하긴 하지만."
이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바보털을 살랑살랑거립니다. 뽑고싶을 정도로 예쁘게 살랑살랑? -
954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37:34...동화학원 레주 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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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39:21동캡...ㅠㅠㅠ(토닥토닥) 부, 부디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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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40:43동캡 화이팅이애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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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43:31도영은 거의 혼절 직전이였다. 역시 내가 신님의 구역에 함부러 들어온거구나! 그래서 날 잡아먹으려는건가! 어머니! 아버지! 형! 할머니! 여기서 한끼 식사가 되어 죄송해요! 내가 집에 돌아오지 않더라도 평소처럼 살아가세요! 몸만 바들바들 떨던 도영은, 그가 자신의 머플러를 보며 하는 말을 듣곤, 잠시 긴장이 풀려 멍한 얼굴로
"네?"
라고 되물었다. 이 머플러요? 이걸... 몸의 떨림이 그치자 머플러 안쪽에 있던 청설이 잠시 고개를 밖으로 빼었다. 그리고 그가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자, 둘 다 놀란 얼굴을 하며 그를 바라봤다.
"어... 어...? 진짜 신...님이에요?"
여길 관리하신다면 정말 신이신가? -
958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48:07-머플러 안의.. 한입거리가...
라고 말하면서 무섭게 말하는 척 하다가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서워하는 것 같은 반응이 즐겁지. 아 성격 나쁘기는..
"응. 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야."
신통술 쓸 줄 아는 오래 산 존재이기는 하다만. 이라고 덧붙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거 붙일 정도로 친절했으면 이미 아르겐타비스 모습으로 놀리지도 않았겠지.
팔짱을 끼면서 해적통게임도 했으니까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라고 말을 이어나갑니다.
"근데 여긴 어쩐 일?"
그냥 놀러 온 거야? 라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
959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8:49:45이제 오늘 안에 입력해야 하는 원고가 3장 남았습니다! 할 수 있다 동캡!!!!>:3
그리고...(일상에 팝그작 팝그작) -
960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50:56.....동화학원 레주 분...힘내세요..! 그리고..아니야! 아사야! 한입거리 아니야..!! (동공지진)
-
961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8:52:04(팝그작팝그작)
동캡 힘내요 화이팅!!!!!!!(야광봉) -
962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52:21놀리기가 재밌나 봅니다..(먼산)
사실 도영이도 한입거리에 가깝지 않을까...(농담) -
963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52:42동캡은 힘내세요..(손수건 흔들흔들)
-
964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8:54:09"힉...!"
도영도, 청설도 깜짝 놀라 몸을 움츠러뜨렸다. 이거... 장난이겠지? 그, 우리는 손님(?) 자격으로 온거니까... 정말 잡아먹으면 큰일날테니 장난일거야! 아마도...?
"정말 신님이군요. 그러고보니 한번 뵌 적도 있는 것 같은데..."
그때 다같이 모여 게임을 했을때 그의 모습을 언뜻 본 기억이 난다. 본래 모습이 인간의 모습인지, 새의 모습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어느 것이 진짜 모습이건 도영에겐 경외의 대상인건 변함이 없었다.
"제 패밀리어에게 벚꽃을 보여주려고 왔어요."
청설을 가리키며 말했다. 청설은 살짝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였다. -
96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8:55:59이제 3판도 슬슬 끝이로군요...! 4판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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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8:57:14할 수 있어요, 동캡! 화이팅입니다! XD
그리고 귀여운 둘을 보며...(팝그작) -
967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8:59:15"놀리는 것도 정도껏이어야 재미있으니까."
너무 끌면 오히려 재미없으니.
"패밀리어?"
고개를 갸웃하면서 애왕동물 같은 느낌이려나. 하고 대략적으로 답을 내리고는 청설을 빤히 쳐다보려 합니다.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너무 작아서 감질날 것 같아."
응. 그렇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다솜의 벚꽃은 유명하니까 구경온 건 잘 한 일이야.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럼 앵화영장도 가 봤어?"
라고 말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데. 라는 답지 않게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취하는군요. -
968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9:00:26저는 씻고 오겠습니다! 김에 인공눈물도 넣어야지...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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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소미령주 (2851502E+5) 2019. 1. 13. 오후 9:01:00(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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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9:01:02동캡 다녀오세요!
(팝그작팝그작) -
971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03:16동캡은 다녀오시고, 소미령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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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9:04:51소미령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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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06:35동캡 다녀오세요! 그리고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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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소미령주 (2851502E+5) 2019. 1. 13. 오후 9:07:05다들 안녕이애오~!
크오가 끝나가는데 일상 돌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애오
잉잉 슬프다애오 -
975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08:54다녀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확실히...이젠 시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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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9:10:10놀리는거였구나... 도영이 짜게 식은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물론 아주 잠깐만.
"그렇겠죠? 청설이는 작으니... 아야!"
청설이 말을 알아들은건지 도영의 목을 깨물었다. 아파! 청설아! 왜 깨물고 그래? 깨물린 곳을 쓰다듬으며 살짝 높은 어조로 말했다.
"네? 거긴 어디인가요?"
처음 듣는 장소다. 저 분이 아시는 명소인가? -
977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12:50"응. 작아. 물론 신은 크기에 구애받지는 않으니까."
그렇게 큰 새인데도 지금 모습은 너보다도 작잖아? 라고 바보털을 까닥까닥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어디냐고 묻는 것을 듣고는 가장 유명한 명소인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는 표정이 전혀 그래보이지는 않지만 묘하게 풀죽은 느낌은 맞습니다. 그렇습니다.(고개끄덕)
"벚꽃잎으로 만들어진 풀장이야."
그러니까 수영장인데 물 대신 벚꽃잎으로 차 있는 곳이지. 라고 말하면서 볼래? 라고 슥삭 눈짓하자 그 곳이 마치 눈 앞에 펼쳐진 듯한 환상이 펼쳐졌습니다.
"가보면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
담백하게 사실을 말하는군요. -
978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14:12>>974 동감이예요...ㅠㅠㅠ(토닥토닥)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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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9:15:57슬프다........8ㅁ8 (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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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9:19:19그러고보니 아까 전엔 내가 올려다봐야했는데 지금은 나보다 조금 작다... 그보다 묘하게 풀이 죽으신 듯 한데, 내가 말실수라도 했나?
"벚꽃잎으로 만든 풀장이요? 처음 들어봤어요. 다솜은 처음이라..."
상상만 해도 멋있다. 예쁜 벚꽃잎이 물처럼 밀려오는 풀장이라니! 적어도 익사 걱정은... 안해도 되려나...?
"와... 말만 들어도 좋은 곳 같아요." -
98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20:57.......8ㅅ8 다들...울지 말아요...!! (눈물 닦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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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22:29다솜이 처음이라는 것에 그러면 다행일지도. 라는 태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 내가 만든 곳이야."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장점을 늘어놓는군요. 첫번째. 익사걱정이 없다(신이라서 다 없긴 하겠지만). 두번째. 향이 좋다. 세번째 (이하생략)을 되게 생략해서 익사걱정 없고 향이 좋아. 정도로 줄여말하는 이 놈의 입.
"말만 들어도 좋은 게 아니라 진짜 좋은 거야."
무던히 말하면서 가고 싶으면 데려다 줄 수도 있고. 라고 말하면서 환상으로 만들어진 벚꽃잎들을 쥐었습니다. 응. 안 가면 널 그렇게 만들어주겠다인 겁니까? 아닌데여. -
983 도영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9:22:40헤어지기 너무 아쉽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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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9:24:03흑흑흑......(손수건으로 눈물 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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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9:25:26"신님께서요?"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정말 그가 신이 맞음을 실감했다. 나도 상상조차 못해본 일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라면, 신이 아니라고 믿지 않는게 더 이상할거야.
"가도 될까요?"
저는 신이 아닌데... 물론 마법사지만! 어찌됬든 인간이라... 정말 가도 될런지 그에게 물었다. -
986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26:41아, 아직 시간 있으니까...! 다들 울지 마시고 2시간 반 동안 즐겁게 놀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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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28:57"아. 나는 아사야. 아사라고 부르면 돼."
"너는?"
묻고 나서는 그리고 만드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야. 사람도 만들 순 있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만은 사람이 만들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일단 벚꽃잎 관리부터가 난이도 헬을 찍을 것 같은데.
"못 간다는 말을 누가 하기라도 한 거야?"
갈 수 있는데. 라고 바보털을 물음표 모양으로 만들고 말하면서 신통술을 사용해서 앵화영장 안으로 넣으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앵화영장 위로 이동시켰다 이 말입니다.
"떨어져도 푹신하니까."
라나요. 물론 가까운 거리라서 아사를 잡으면 아사도 떨어질 듯..? -
988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31:52흑흑...다들 진정하세요...!!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까요..! 지금 돌아가는 일상이라도 즐겁게 관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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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도영-아사 ◆.A.70nlg5s (1115235E+5) 2019. 1. 13. 오후 9:33:44"아, 저는 도영이에요. 성은 우고, 이 애는 청설이에요."
뒤늦게 이름을 밝히고, 청설을 가리키며 말했다. 다람쥐지만 이름은 청설이에요! 그래서 이름만 들으면 호랑이나 표범인줄 알아요. 큰 동물한테나 붙여줄법한 이름같나봐요. 뭔가 쓸데없는 정보까지 줄줄 불며 말을 이었다.
"어? 으악!"
그리고 '저 삐져나온 머리털, 꽤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기 무섭게, 도영은 무수히 많은 벚꽃잎에 빠졌다. 다시 머리를 내밀고 숨을 내쉬자, 청설은 도영의 머리 위로 올라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주위를 둘러봤다.
"여기가 그 앵화영장이군요! 푹신한ㄷ... 으악!"
너무 푹신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도영은 허우적대다 겨우겨우 평정을 되찾았다. -
990 동화학원 서월주 (7764574E+5) 2019. 1. 13. 오후 9:35:16(눈물 젖은 팝콘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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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36:31으아아...왜 다들 울어요...울면 저도 울어요...ㅠㅠㅠ(눈물 젖은 사이다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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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37:01(모두들 토닥토닥(무한 토닥토닥(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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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Zu8zCKp2XA (0988241E+5) 2019. 1. 13. 오후 9:38:00다들....;ㅁ;(토닥토닥)
그래도 이번 크오 즐거웠으니까요...!! 이따가 돌아가는 진행 때는... 저도 왠지 울컥할 것 같습니다...(울컥 -
994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38:37>>992 (도리도리)(벗어나기) 다른 분들을 안아주세요...저는 안 우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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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38:56"도영이구나."
청설이라는 다람쥐를 보면서 그렇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관심한 듯한 반응이었지만 나름 신경은 쓰고 있었나 봅니다. 진짜 무관심했다면 도영만 이동시키고 청설은 버려뒀겠지..
"응. 벚꽃잎이 부드럽고 그게 .dice 1 9. = 7 미터는 쌓여 있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튜브 위에 올라타서는 벚꽃으로 만든 여러 음식도 팔고 있거든. 벚꽃 신과 에이드라던가. 벚꽃빵이라던가 이건 기념품이지만 벚꽃 향수라던가? 라고 말하며 트레이에 담긴 여러 가지 것들을 내밉니다.
"그냥 신과 에이드도 있어. 벚꽃이랑 어울리는 걸 신과의 맛으로 느낀다면 벚꽃 신과 에이드도 좋지만 어울리지 않는 걸 느낀다면 그냥 주스나 에이드를 추천." -
996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39:10>>993 ......8ㅁ8(울컥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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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40:06>>994 >>991의 저것은 무엇인가요?! (동공지진)
그리고..돌아가는 진행이라... 듣기만 해도 이게 무슨....(주륵) 그 돌아가는 진행은 몇 시로 예정하고 계신가요? -
998 라온하제 리스주 (2700174E+5) 2019. 1. 13. 오후 9:41:38>>997 그건 눈물이 아니라 그냥 물입니다.(끄덕)(???) 그러니까 괜찮아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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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아사-도영 (1276187E+5) 2019. 1. 13. 오후 9:42:40앵화영장 벚꽃잎은 7미터나 쌓인 걸로....는 엄청나..? 튜브 필수지참일 듯...
....은 저도 왠지..응.. 울컥해지는 기분이네요.. -
1000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43:46>>998 물이 눈에서 흐른다고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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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H2Gj0/WZPw (0287472E+5) 2019. 1. 13. 오후 9:44:01그리고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