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6865640> [크로스오버] 축복의 땅의 신과 마법사 - II (1001)
◆H2Gj0/WZPw
2019. 1. 7. 오후 9:53:50 - 2019. 1. 11. 오후 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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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2Gj0/WZPw (3782556E+5) 2019. 1. 7. 오후 9:53:50*본 스레는 [동화학원-di]와 [축복의 땅 라온하제]의 크로스오버 스레입니다!
*크로스오버 기간은 1/6~1/13일까지입니다. :)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AT필드는 모두를 상처입히는 지름길입니다! 절대로 안되요!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하기입니다!>:3
*각 스레의 위키
동화학원-di: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라온하제: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
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2:52:36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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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2:53:30저는 전 판에서 무엇을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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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2:54:01글쎄요? 농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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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2:54:25앗...! 늦었네요...ㅠㅠㅠ 강한 리스주가 터뜨리려고 했는데...!(???)
그런데 아사의 지역이...?!(동공대지진) -
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2:55:21앗.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영어 해석하면 눈물의 강이라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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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2:58:12전판에서 엄청난 것을 보았................(동공지진) 어음어... 그리고 리스주가 부활 주문을 거시다니 안돼..!!!!저를 바스라지도록 내버려두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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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00:36신통술의 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다 유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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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02:35>>5 정말 농담이신 거죠...? 눈물의 강도 왠지 불안한 해석인데...ㅠㅠㅠ
>>6 저는 동화학원을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가짜 마법사입니다! 바스라지는 건 낙엽 말고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박력)(???) -
9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02:56후후... 되게 재미있긴 하더라고요. 영어밖에 안 되기는 하지만...
뭐하지..
.dice 1 4. = 1
1. 다른 진단
2. 썰
3. 문제 내봐 문제.
4. 꺼져 -
1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04:27아니 리스주 박력봐:ㅁ......오우야.....(무릎꿇)(???????) 제가 졌습니다!!!
그리고 미미아사주의 진단.....(기어옴) -
11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05:52(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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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06:22>>9 오오...! 아사/미미의 다른 진단...!(기대)(착석)
>>10 후후, 제가 이겼군요!(뿌듯)(같이 무릎꿇)(서월주 무릎에 방석 받쳐드리기)(???) -
13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06:40>>11 (콜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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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07:52>>13 (받기(쪼로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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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12:11"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미메시스 : 첫눈에 반하는 것은 이 몸의 외양을 본다면야 이해하고도 남을 따름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저는 임자가 있는 몸이랍니다.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미메시스 :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답니다. 죽였다. 라는 발언은 그리 경박하게 나올 말이 아닌 것을.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미메시스 : 기본적으로는 다듬는 것은 미용실이나 고용된 집요정에게 맡기고 있답니다. 다만 학원 내에서는 스스로 다듬는 편이지요.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아사 :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어.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은?"
아사 : 인간을 밟아서 뭐하게?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아사: (그는 대답을 거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16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14:24>>14 그것은...
.dice 1 3. = 2
1.맛있는 콜라였다.
2.알고보니 간장이었다.
3.콜라인 척 하는 사이다였다.(???)
그리고 미메시스와 아사의 문답...!(메모메모) 그런데 아사의 맨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이...!ㅠㅠㅠ -
17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17:45Shoe+?=긴급통화
Window+?=잔뜩 쌓인 물건
Kite+?=호랑이
Gold+?=어려운 비밀번호
?는 무엇일까?
테스트테스트.. 이것보다 그게 나으려나.. -
1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18:11악. 왜 작성을 눌러버렸..(쥬륵)
이왕 올라간 거 맞혀보실래요..? -
1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18:45.......리스주...?! (동공지진)
그리고 미메시스와 아사는 확실히 그 분위기가 대조적이로군요. 뭔가 신기한 느낌이에요! 미메시스는 뭔가 기품이 넘치고 아사는 특유의 분위기가...그런데 대답을 거부한다라...그건 어쩌면...트라우마..(흐릿) -
2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19:11아니 저 문제 대체 무엇.... 서월주는 망충해서몰라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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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19:16음... 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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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23:08으윽...저도 고민해봤는데 퀴즈에는 약해서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뭘까...
>>19 :)(???) -
2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23:56땡!
헌터 버전(미메시스는 폴리주스를 마셔서 남자애 모습으로 다니며 이름은 동일하지만 중간이름이 헌터와 헌트리스로 다르다)이면 좀 더 밝고 기운차고 치유치유하겠지만.. -
24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27:24음..뭐지...으으음.... call인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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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29:351도 모르겠습니다. 팝콘을 먹겠습니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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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31:19팝콘팝콘.
힌트..라면 번역이랑 연상되는 것..?(이 이상 주면 답을 금방 알아낼 듯) -
27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32:41으음...계속 생각 중인데 저도 1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저는 사이다를 마시겠습니다.(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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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35:57번역...? dictionary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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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36:11이런 걸 맞히는 것도 재미있지만 맞히는 거 보는 것도 재마있더라고요..
퀴즈 프로그램 사랑합니다.(진지)
정작 본방은 잘 못 보고 항상 재방만 보지만..(그나마 가장 본방에 맞춰 보는 게 골든벨...)(그건 재방을 잘 안하니까..) -
30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37:17땡! 번역과 연상되는 것이 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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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1:38:49(라온캡을 응원한다)(응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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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38:59으아아...저는 진짜 모르겠어요...ㅠㅠㅠ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모르겠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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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41:13저도....전혀 모르겠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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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41:53저도 처음 봤을 때에는 무척 헤맸는걸요. 머리를 굴리고 굴리다가 알게 되었는데. 호랑이에서 좀 많이 헤맸어요.
호랑이가 그게 있었을 줄이야.. -
3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43:50번역은 왼쪽이고 연상은 오른쪽입니다!
...더 이상은 힌트 무리.. -
36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1:47:41.....(생각모드(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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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52:52저도 포기...계속 막 눈, 돈, 복권(???) 이런 것들밖에 생각나지 않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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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1:54:25음.. 이걸 하면 맞출 것 같지만..
긴급 통화는 어떨 때 하나요?
호랑이 하면 떠오르는 제품은? -
39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1:59:19......(여전히 모르겠다.)(시선회피)
으음...위급할 때요? 그리고 연고랑 시리얼...?ㅋㅋㅋㅋㅋ(흐릿)(???) -
40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2:03:34.....연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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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04:39맞히면 좋고 안 맞혀도 사실 상관은 없으니까 괜찮아요!
뭐지. 리스는 정말 귀엽습니다(진지)
그런 의미에서 아사가 리스에게 벚꽃잎이 떨어지는 스노글로브를 나눠달라고 부탁하면 나눠줄까요? -
42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2:08:52>>41 당연히 나눠줍니다! 무려 다솜의 관리자이기도 한 아사의 부탁인 걸요! XD 리스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아사의 부탁대로 얼마든지 나눠줄 거랍니다!ㅎㅎㅎ
앗, 그럼 정답이 스노글로브인 건가요? -
4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2:09:50(고장난 서월주입니다) .....와 진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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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11:04아.. 그건 아니예요! 뭔가 그래도 기념품 같은 걸 주고 싶기는 한데...여서 생각하다가요? 으음.. 다들 대충은 눈차채신 것 같네요...
정답은 go 입니다! -
4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12:20그렇다고 해서 다솜에서 파는 식품을 줄 수도 없으니까요... 벚꽃빵을 줘서 뭣합니까..
으음.. 사실 다이얼을 만들어서 사계절이 순환하도록 만들어도 예쁠 것 같았는데 말아지요.. -
46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2:12:53뭐지...왜 go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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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12:57:ㅁ..
(오자마자 퀴즈에 산화 -
4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15:33어서오세요 아리스주! 어... 퀴즈..를 제가 작성해보다가 올려버리는 바람에.입니다... 영단어를 번역하면 다 한 글자로 번역이 가능하자요. 거기에 고를 붙이면 이퀄 뒤의 상황이 나옵니다.
긴급통화는 신+고 할때.
가득 쌓안 물건은 창+고에
호랑이 연+고
어려운 비말번호는 금+고에. -
4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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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2:17:12그리고 하이하이에요! 아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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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2:17:30앗, 그렇군요...! 사계절 순환도 예쁘겠지만 벚꽃잎 스노글로브도 정말로 예쁠 거라고 생각해요!ㅎㅎㅎ 멋진 기념품이네요! XD
그리고 이제서야 이해했다...!(동공대지진) 엄청난 난이도의 퀴즈였네요...
아리스주 어서 오세요! :D -
52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18:29헐 세상에 그런 풀이방법이었군여..대박...... 어렸을 때 막 규칙을 찾아보시오(4점)하면 장렬하게 상을 엎었던 저로서는 무림다......:◇(동공강진
핫 다들 안뇽!!! -
5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2:18:54그리고 이만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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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20:44라캡 푹 줌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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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20:55에이 저도 그런 문제 싫어했어요.
저는 10번째 줄의 블럭 개수는을 그려서 찾기도 한 사람..(먼산)
벚꽃잎 스노글로브.. 정말 벚꽃잎만 떨어져도 예쁠 것 같고 별 무리없이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일 것 같아서요! -
56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21:22잘자요 리온주!
으.. 저도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5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2:22:01라캡 잘자요 굿나잇!!!!
아니.......호랑이 연+고라니요.....세상에 연상 퀴즈라니 아니 퀴즈라니....(삐그덕)(고장남) -
5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2:24:37네! 진짜 예쁘고 좋은 기념 선물인 것 같아요! 역시 멋진 관리자 님...! XD(야광봉)
아무튼 리온주, 아사/미미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D
그리고 저도 퀴즈에 약해서...ㅋㅋㅋㅋ(시선회피) 게다가 호랑이 연고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ㅋㅋㅋㅋ -
59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2:25:51아사미미주도 굿나잇!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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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31:16앗 아미(?????)주 푹 주무세요!!:3
아사미미주 줄여서 아미주.. 아미.. 군ㄷ.... 미..미아납니다:ㅁ...(여러분: ;;;;; -
61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전 2:31:36어느새 2시 반이 넘었네요. 그럼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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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32:25리스주도 푹 주무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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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2:33:57리스주도 잘자요! 어고야... 슬슬 저도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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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전 2:36:20그래서 제가 이걸 Fucidin(후시딘)으로 바꿀까 고민을 하면서 적어보며 테스트하려다가 올려버렸죠...(먼산)
진짜 자러 가볼게오.... -
65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36:55아아앗 서월주 피곤하심 얼른 푹 주무셔야하는디..88(벌써 이불덮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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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37:55핫 그랬군요:ㅁ!! 아사주 푸욱 주무세요!!(랜선난방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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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전 2:39:41(이불 덮어짐(고릉고릉
아사미미주 잘자요! 저도 자러갑니다!(이불 덮는 이모티콘) 아리스주도 일찍 줌세요!!! -
68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2:45:57앗 아미주라 쓰려했는데() 의식의 흐름이 쩌러따.....
서월주 굿밤되세요!!!(불끄기) 엄 저는.. 자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대체
샤따 다운~ -
69 ◆Zu8zCKp2XA (3345668E+5) 2019. 1. 8. 오전 9:17:30어제 그대로 잠들었었네요.. :3
퇴근 후에 만나오!! -
70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전 9:43:30라온하제 레주가 잠시 갱신할게요! 오늘은 아침부터 나갔다 올 곳이 있어서 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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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9:46:15밤에 겨우 잠을 이룬 아리스주가 일어나서 갱밀레종을 칩니다.. 갱~갱~갱~~
핫 동캡 이따 봐오!!!:> -
72 나의 페어리테일 아카데미아(???) 아리스주 (1797467E+6) 2019. 1. 8. 오전 9:46:57앗
라캡도 어소시구 다뇨사:>!!! -
7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1:13:41잠깐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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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1:29:44갱신합니다!! 그리고 청소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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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2:49:44으아아아...추워...!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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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2:54:50갱신합니다!! 진짜 춥네요:3
얼른 답레 가져와야지...>:3 -
77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2:56:24그아아앗 갱신합니다. 밖이 장난아니게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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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3:13:36갱갱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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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3:16:03동화학원 레주 분과 소미령주, 그리고 서월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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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건 - 도영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3:20:24‘ 빙고☆ 이래서 똑똑한 학생들이 마음에 들어 ’
건은 킥킥 소리 내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그리곤 벌써 다녀왔냐는 도영의 물음에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숨길 생각인가요? 아, 농담입니다.
‘ 당연하지. 일주일 밖에 못 노니까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는 게 좋아ㅡ 리 선생한테도 이따가 꼬드겨서 가리로 가봐야겠어. 거기는 가을이라던데........ ’
익숙한 곳에 벌써 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요. 뭐 어떻습니까. 건은 빙글 웃으면서 주변을 휙 둘러봤을 뿐입니다.
‘ 그러니까 도영 학생도 일주일 이라는 시간 동안 여기저기 다녀봐! ’
라온하제는 매우 넓으니까요. 평소에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창제신이지만, 지금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던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캡틴: 너희를 안 믿는 작은 마법사다:3
여와: (데미지 없음)
복희: (힝구(._.
신수들: (힝구)(,_, (←스플뎀
캡: 엗....(동공지진)
모두 어서오세요!!!>:3 -
8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3:24:38모두 안녕하세요!!!!
엗??? 신수님들??? 반응이??? -
82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3:30:39그야... 동화학원에서는.. .탄생을 주관 하는 게 청룡, 어린 시절까지 성장을 주관하는 게 주작, 사주팔자를 주관하는 게 백호, 사후를 주관하는 게 현무인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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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3:31: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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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3:34:51아니 반응 넘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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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3:59:33반응들이 신선하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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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12:44여러모로 인터넷 쇼핑은 가끔은 되게 복잡합니다..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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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4:14:05아앗 맞워오... 인터넷으로 뭐 주문할 때마다 너모 복잡한 거시애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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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20:25인터넷 주문...(한번도 못함)(복잡)(가입을 했는데 왜 주문에서 막히는 것인가..)(털썩)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89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4:22:22아사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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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4:22:31티x으로 물을 시켜먹을 때마다 혼돈 그 자체입니다.........가격 비교가 넘 힘들구...;ㅁ;
인터넷 쇼핑.......복잡해서 강제 아날로그 사람이 되어버려요....
아사미미주 어솨요!:▶ -
91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23:48>>87 흑흑...인터넷 주문이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주륵)
>>88 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어서 오세요!
>>90 저도...강제 아날로그 쇼핑을 할 때가 많답니다.. 8ㅅ8 그런데 이번 것은...서점에서 안팔아서 인터넷 주문하는 거예요! -
92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4:24:07저도 인터넷으로 가끔 햄쥐님 간식이나 사료 살 때마다 복잡해서 그냥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갑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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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25:28다들 안녕하세요!
쇼핑 사이트에 가입하고 장바구니에 담기까지 했는데, 결제에서 팅기다가 폭발한 그 기분...
정작 홍보용 메일은 사지도 못하는거 잔뜩 와서 메일함이 미어터지는... -
9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4:26:56라온캡.....동캡......;ㅁ;(주륵)
가끔...가끔 반려동물 간식이나 사료는 오프라인 매장이 더 싼 경우도 있구.......
오프라인에서 안팔면 굉장히 곤란해지죠....;ㅁ; 왜째서 카드로 계산하는건 쉬운데 주문은 어려운가....(털썩) -
9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4:28:10>>93 그래서 저는 할줄 아는 사람에게 부탁합니다!!!(파워 뻔뻔함) 이체해줄테니 주문좀!!!!이라는 말을 하는데...어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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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28:46.....다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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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4:30:39먀- 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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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37:12한 번 성공하게 된다면 그렇게 어렵게 되진 않을 것 같은데...말이지요..
다들 어서오세요! -
99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4:39:47소미령주 어서오세요!!
아우... 골반이 너무 아파서 쉬다 오겠습니다... 설마 또 골반 틀어진 것은 아니겠지...(불길 -
10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4:40:43소미령주 어솨요!!!!:▶
헉 동캡 어서 쉬고오세요!!!!!;ㅁ; 골반 틀어지면 엄청 아픈데!!!!;ㅁ; -
10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41:26앗.. 동캡 쉬세요! 골반 틀어지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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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43:09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어서 오시고 동화학원 레주 분은 푹 쉬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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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4:45:20>>80
그럼 일주일 동안 돌아볼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야겠다. 문득 청설이 바다를 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은 도영은, 한번 아라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분명 청설도 좋아할 것이었다.
"네! 선생님. 선생님도 재밌게 시간 보내세요!"
기대된다는 듯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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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여기서 막레 할까요? -
10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4:45:37그리고 답레와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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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46:18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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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4:46:34안녕하세요 소미령주! 캡틴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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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4:50:08도영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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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53:15어서와요 도영주-
미역국을 너무 많이 끓였어...
일주일 내내 미역국이랑 먹게 생겼네.. -
10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4:53:35그럴때는 천천히..천천히 드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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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4:58:35그래도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그나마 골라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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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5:00:51와 다행이네요... 미역국... 맛있긴한데 매일 그것만 먹긴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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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02:11엄......(미역국 좋아해서 매일 먹을 수 있지만 지병상 매일 못먹는 서러움)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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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07:05...엗...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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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5:07:49엣..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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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08:14엗.....???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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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10:19어...아!!! 그 해조류에 있는 요오드...맞나???(가물가물) 아암무튼 그 성분이 좀 몸에 많이 들어오면 안돼서..... 어어....네 그런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각하진 않습니다! 과하게만 안먹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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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5:11:10갱신합니다! 그런데 서월주...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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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12:07>>116 ....요오드...인가요? 에잇! 전 문과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승리) 아...아무튼... 그래도 간혹은 드실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8ㅅ8
>>11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
119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5:13:30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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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13:56리스주 어솨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하지는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좀 까탈스레 먹는 편이라서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ㅁ^ -
12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5:15:35서...서월주...?
심하지는 않다니 다행이지만ㅠㅠㅠㅠㅠ 깜짝 놀랐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
122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16:08아니 왜 놀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영주 보듬보듬)
-
12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5:16:11어서오세요 리스주!
음.. 그 갑상선 쪽인가 그런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먹을 수 있다니 다행이예요. -
12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5:16:16리스주 안녕하세요!
-
125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5:16:19다들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심하지는 않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서월주!먹을 거를 잘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진짜 큰 축복이죠...ㅠㅠㅠ -
126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5:16:59힝구 서월주 아프지 마시람(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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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17:03에에잇 이 이야기는 됐습니다!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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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18:11>>125 감사합니다 리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앗..아앗.....아프지 않지만 걱정 고마워요 소미령주!!!!!^ㅁ^(뽀담받음(햅삐!!!) -
12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19:17에잇! 그냥 모두들 다 해피해피합시다! 그게 제일 좋아!!
-
130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5:28:21해피해피! 와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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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33:15
그런고로 해피해피나루라는 것으로...! (안됨) -
13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5:33:35
-
13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37:48
-
134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5:39:39>>131 모르는 노래다...! 근데 상큼발랄하네요.ㅋㅋㅋㅋ
해피! ...인데 그 와중에 서월주의 행복은 불타고 있어요?!(동공대지진) -
13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44:44제행복은 언제나 불타는 행복입니다!!!!!^ㅁ^(대체)
좋아 저녁을 먹고나서 일상을 구하겠습니다! -
136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5:47:12>>135 아하...! 그 정도로 너무나 강력한 행복인 거군요!(납득)(???)
으음...저는 돌리고 있기도 하고 이미 서월이를 만나봤으니 열심히 팝그작해야겠네요! XD(미리 기대) -
13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47:50넹! 강렬한 행복인거시에요!!!!!(뭔)
-
138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47:52저런 것을 바로 행복회로가 불타고 있다고 합니다. 즉 과도한 행복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저도 어제 돌렸기에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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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5:48:30아니 두분 넘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쓱)
-
140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5:50:16햅삐..햅삐..?
-
14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5:56:41아사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N[유카타]아사
"뭔가 시원한 듯, 답답한 것 같기도"
N[원피스]아사
"그냥 원피스야"
SUR[둘만의 세계]아사
"둘 뿐이야. 둘 뿐이니까. 다시 많이 만드는 거야. 또다시. 또다시 번영하도록. 만들거야."
"그러니까. 너도 협조해 줘."
SR[인형]아사
"닮은 인형..."
SR[집사]아사
"안 익숙해.."
정작 집사 일은 잘 한다는 게 함정?
SUR[아이돌]아사
"얏호★ 민나노 아이도루 아사쨩이예요."
"쿠..쿨뷰티!"
R[사랑스럽게]아사
"사랑스럽게..?"
Secret[Happy birthday]아사
"happy birthday was destroyed"
"생일을 기념하지 마. 너무나도 오래되고 낡아버린 것이니까"
R[내일 보자]아사
"그래. 내일 봐."
"....무사히"
SR[모래성]아사
"모래성일 따름이지."
"웃지 마."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미메시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UR[아이돌]미메시스
"안녕하신가요?"
R[비몽사몽]미메시스
"흐응...우우움..."
SSR[방과 후의 옥상]미메시스
"내려다보는 풍경은 멋지네요."
"전부 갖고 싶을 만큼."
UR[2주년 기념]미메시스
"2주년 축하해. 나는 모두에게 공평하지만 조금 더 축하해줄 수는 있어."
N[고양이 귀]미메시스
"이런 걸 좋아하니?"
"야옹야옹"
N[미소]미메시스
"미소로 녹이는 건 일도 아니었답니다."
UR[타올 한 장]미메시스
"취향이신가요..?"
SSR[웃으며 뒤돌아보는]미메시스
"기억해두세요. 그건 내 거예요."
SR[놀이공원]미메시스
"처음 와보는 건 아니지만, 올 때마다 느낌은 다르네요."
Secret[I LOVE YOU]미메시스
"나는 부드러운 옷감도, 부모님도, 형제들도, 유령도, 램프 하나도, 차가운 나이프도, 뜨거운 용광로도, 하물며 풀 한포기마저도 빠지지 아니하고 모든 세상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전부 구렁텅이에 밀어넣고 싶을 따름이었으나..."
"당신을 특별하게도 연모하고 있답니다."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14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5:57:36이..이 무슨 어마무시한 가챠의 위엄...?!
-
143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00:26모두 다 귀여우신걸요!ㅎㅎㅎ
그리고 아사랑 미메시스의 가챠...! 그런데 그 와중에 아사의 생일 가챠는...!ㅠㅠㅠ(찌통) -
14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6:03:07후후. 가챠인 겁니다! 가챠!(돌릴수록 눈물만 나온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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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6:08:26(가챠진단했다가 식겁한 서월주)
아사미미의 가챠가.....혜자군오... -
146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6:16:55혜자...지요? 아마도 그럴 겁니다(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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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28:44어? 맞다 이틀 전이 도영이 생일이였어요!(지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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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29:55리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뾰로통한 모습]리스
"......저는 홍학이예요. 학 씨가 아니라구요."
"...그런 장난은 너무해요."
N[동물 잠옷]리스
"...홍학의 옷 씨도 있는 줄 몰랐어요."
"...또다른 분홍색이예요."
N[해바라기]리스
"...태양빛을 머금은 해바라기 씨는 언제나 아름다워요."
N[후드티]리스
"...아, 앞이 보이지 않ㅇㅏ...ㅇ...ㅛ..."
R[흡혈귀]리스
"...하지만 다른 존재 씨들의 피는 먹고싶지 않아요."
R[들뜬 모습]리스
"와아...! 예쁜 별똥별 씨예요!"
"이 음식 씨, 너무 맛있어요...!"
R[싸움]리스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신' 님이 아니야!!"
UR[부끄럽지 않은걸]리스
"......아, 아니예요. 사실 조금 부끄러운 것 같기도 해요..."
SR[요정]리스
"...빛나는 날개 씨는 신기하네요."
"...왠지 몸이 더 작아진 듯한 기분이예요."
SR[서커스]리스
"...'공중그네'라는 건 자신 있어요."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이 진단은 처음 해보는데... 이렇게 하는 걸까요? 은근히 어렵네요...ㅋㅋㅋㅋㅋ 특히 뾰로통한 모습이 잘 상상가지 않아서...(흐릿) -
149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31:13>>147 앗, 도영이 생일은 1월 6일인가요?! 늦었지만 도영이의 생일을 정말 축하해요! XD(짝짝짝)(폭죽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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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31:52>>149
감사합니다 리스주! 저도 까먹었었지만 도영이 생일은 1월 6일이에요! -
15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6:35:47앗. 도영이 생일이었군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리스의 가챠도 좋네요... -
152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35:54>>150 탄생화도 예쁘네요! 흰 제비꽃.ㅎㅎㅎ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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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6:37:04이럴수가! 도영이의 생일이었다니! 도영아! 생일 축하해!! 물론 라온하제의 신들은 그다지 생일을 따지지 않지만 마법사들은 다르겠죠!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리스의 가챠도 뭔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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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6:37:50아앗!!! 도영이 생일 축하해!!!!!!!!!!(야광봉)
저녁먹고 올게요:3 -
15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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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39:20다녀오세요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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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39:52>>151 감사합니다! XD 아사랑 미메시스의 가챠도 시크릿도 있어서 너무 예뻐요!ㅎㅎㅎ 사실 전 가챠는 잘 모르지만요...
>>153 앗, 엄청난 건가요? 싸움을 빼면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
>>154 서월주 다녀오세요! XD -
15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40:47>>155 주접이라뇨! 생일은 당연히 축하해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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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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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41:54>>158
헉 리스주 너무나도 천사... 천국에서 떨어지실때 안아팠나요?(몹쓸말 -
16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6:46:46주접이라뇨. 생일은 축하해드리는 게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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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6:52:11(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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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6:54:29>>159-160 ㅋㅋㅋㅋㅋ귀여우셔라! XD 저도 사, 사...사랑합니다...!(///)
그리고 도영주 천사 덕분에 안 아팠답니다!ㅎㅎㅎ(???)(아무 말)
>>161 그렇습니다! 아사주의 생일도 모두가 축하해드렸던 것처럼요! XD
>>162 (콜라 선물)
저는 저녁이 와서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다들 저녁 꼭 챙겨드세요! -
16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6:57:53헉 다들 너무 착한 분들이시잖아??????? 감동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무한감동!
다녀오세요 리스주~ -
165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7:01:49다녀오세요! 리스주! 그리고 저도 식사를 하러 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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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7:05:02(석류쥬스를 마셨다)
맛대가리 없어..!
다들 다녀오세요! -
16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7:22:46저도 잠시 다녀오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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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7:33:15도영주도 다녀오세요!
저도 저녁은 먹었으니 간식 조금만.. -
16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7:51:28식사를 마친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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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8:10:23나는 귀엽고 짱 쎈 투명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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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13:33나도 귀엽고 짱 쎈 투투명드래곤이다!!!!
은 농담! 다들 리하이예요- -
172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16:45밥먹고 갱....ㅅ...인데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아사미미줔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갱신합니다! -
17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8:18:05....(동공지진) 이..일단 다들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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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18:29안녕하세요 서월주! 그치만 먼저 시작한 건 소미령주인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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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19:51아니 세상에 ㅋㅋㅋㅋㅋ소미령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귀여우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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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23:47다들 귀여워요! 저는 귀엽다는 좀 아닐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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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24:37아사미미주도 귀여우신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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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8:25:18재갱신합니다! 그리고 다들 귀여우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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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26:12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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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8:27:21오신분들 모두 어소사!
그리고 전 귀엽습니다^^ 라온하제와 동화학원의 마스코트 자리를 젠-부 가져갈거임! -
181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27:42어서와요 리스주!
으음..일상 구해볼까.. -
182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8:31:20한의원과 스트레칭까지 모두 하고 돌아왔습니다!! 핫 그렇다면 도영주의 레스를 막레로 치겠습니다!!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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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31:26소미령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포부시군요!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앗 일상....... 지금 설겆이가 남아있어서...당장은 무리에요....(털썩) -
18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32:00캡틴 어소사!:▶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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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8:33:46캡틴 어소사!!!!!!! 고생하셨어요!
어... 저는 마지막으로 돌린 사람이 아사미미주라 무리일 듯 합니다. -
186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8:34:45다들 안녕하세요! XD
>>180 아닛...! 그렇다면 저는 귀여운 마스코트에게 흔들 야광봉을 준비해놓아야겠군요!(야광봉 흔들흔들)
>>181 일상...저는 지금 돌리고 있는 게 있어서...죄송합니다...ㅠㅠㅠ
그리고 동캡 어서 오세요! :D 동캡이랑 도영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서월주...ㅠㅠㅠ(토닥토닥) -
187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35:02동캡 어서오세요! 다들 수고하셨고.. 스트레칭이랑 한의원.. 어... 열심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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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35:10일단 설겆이를 후딱하고 와서 일상을 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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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35:40아앗.. 그렇다면 음. 저도 설거지부터 하고 한 9시쯤에 다시 구해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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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8:35:48앗!! 그리고 동캡 도영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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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동화학원 버들주 (9818864E+5) 2019. 1. 8. 오후 8:41:19호엥 갱신해오..! (뒹굴뒹굴뒹굴)(굴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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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8:43:58버들주 어서오세요!!!
저는 일단 쉬도록 하겠습니다<:3 스트레칭 해서 풀리긴 했는데 움직일 때 약간씩 삐걱여욥.. :3c
서월주 아사미미주 다녀오세요!!! -
193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8:45:46다들 다녀오세요! 그리고 버들주 어서 오세요! XD
동캡께서는 푹 쉬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
194 동화학원 버들주 (9818864E+5) 2019. 1. 8. 오후 8:49:35동캡 푹 쉬셔요..!!!
안냐새오!! >:3!!! -
19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50:28리갱인 거시에오!(설거지도 하다보면 묘하게 요령이 늠)
다들 안녕하시고 동캡은 삐걱이지 않기를 바래요.. 푹 쉬시길! -
196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8:50:38얍 갱신
네! 캡틴도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
197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8:51:02슬슬 다시 삐걱이기 시작해서 쉬다 오겠읍니다... :3c 아사미미주 어서오시고 저는 쉬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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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8:51:58다녀오실 분들은 다녀오시고 오신 분들은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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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8:53:17푹 쉬세요 동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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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8:59:26다들 어서 오세요! 그리고 동캡은 푹 쉬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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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02:23동캡 푹 쉬시구 버들주 어소시구 설거지 끝내고 왔습니다!!!!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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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03:19잠시 이것저것 하고 돌아온 라온하제 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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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03:30으아!! 그리고 일상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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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9:06:32그러고보니 왜 저는 에x드하우스만 지나가면 복숭아 향 같은 달달한 향을 느낄까요..특히 지하에 있는 건 더 진하더라고요. 그 에x드가 그런 컨셉인 걸까나요..(갑자기 생각남)
석류쥬스라고 해서 되게 기대스럽게 먹었는데 시고 써.. 뭔가 씨랑 하얀 막까지 다 갈아버린 느낌..(흐려짐) -
205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9:07:01일상..!(>>203의 손을 잡아보려고 시도한다)
-
206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08:05아앗!!! 아사미미주다!!!(덥석)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라온하제가 배경이니까....역시 아사가 좋겠지요????^ㅁ^ -
207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9:09:32냐도 일쨩... 일쨩 구한다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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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10:10일상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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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9:11:56네넵.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고.. 장소는 원하는 곳이 있으시면 아사가 그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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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13:19소미령주랑 도영주랑 돌리시면 될 것 같아요^ㅁ^
어어 장소.......(고-민) 다솜도 괜찮고 다 괜찮은데......(동공지진) -
21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15:07앗 저 아사미미주 죄송한데 선레 다솜의 명소에서 써주실수 있을까요????
저녁 먹은게 좀 울렁거려서 소화제 좀 사올게요!!!!!!!88 -
21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16:19다녀오세요~~~
소미령주, 아직 계세요? -
213 아사/미미주 (2901003E+5) 2019. 1. 8. 오후 9:16:51앗. 네 알겠습니담! 다녀오세요!
-
214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18:24차근차근 일상이 완성되는군요...!! (끄덕) 그리고 서월주는 다녀오세요!
-
215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9:19:48오오...! 일상이 돌아간다! XD(착석)(팝그작)
그리고 오신 분들 다들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D -
216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9:20:12아직 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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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22:29>>216
(손 내밂)일상...하시겠습니까...? 선레는 제가 쓰겠습니다! -
218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22:54(팝그작(팝그작) 리스주는 여기서 저와 팝콜을 같이 먹도록 하죠!
-
219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9:23:08>>217 내 할래오!
-
22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24:45>>219
무슨 상황 원하십니까?! 아, 소미령주는 무슨 캐릭터로 하실거에요? -
22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24:47아니 대체 저녁을 급하게 먹은것도 아닌데 왜 얹힌거지......(._.
-
22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25:06서월주 괜찮으세요????
-
223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9:27:08>>220 어... 음...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고 아마 령으로 갈 것 가타오
-
22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27:12네 괜찮습니다. 일단 급한대로 편의점에서 까스활명수랑 소화제 사왔어요(._.
-
225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9:27:49>>218 네! 저는 팝사를...!(사이다 쪼르륵)(???)
그런데 서월주...괘, 괜찮으세요...?(토닥토닥) 소화제라도 드시는 게...ㅠㅠㅠ -
226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9:28:40>>224 잘 하셨어요, 서월주! 부디 속이 금방 괜찮아지셔야 할텐데...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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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28:45소화제 사왔습니다....편의점이 가까워서 좋은 건 이거군요! 상비약 사시가 편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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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28:47>>223
그럼... 도영이가 아라로 가야할걸 실수로 미리내까지 왔다고 할까요? -
229 아사-앵화영장 (2901003E+5) 2019. 1. 8. 오후 9:32:51대략 이런 옷을 입고 있습니다.
마법사들이 온 지도 시간이 조금 지났다. 아사는 그들 중 한 명을 만난 것을 잠깐 기억해보고 있었다. 마법사들의 사회에서도 배척되는 이가 있다. 사실상 인간의 역사에서 배척자들이 완벽히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는 상당히 짧았으며(현대가 무척 줄어들게는 했지만 없다고 할 순 없다.) 그것을 제대로 제지하기 시작한 현대 인권의 기원은 아사의 입장에서는 거의 찰나와도 같이 짧은 시간이었으니.
일례로, 세계 인권 선언은 2차대전 이후에나 제창되었다. 물론 천부인권 쪽으로 넘어가면 조금 더 길어지지만. 아사가 그들을 신경쓸 의무는 없기에 그저 생각의 정리와 지식적인 측면의 생각을 마무리하면서 앵화영장을 향해 갔습니다. 벚꽃잎으로만 이루어진 풀장인 앵화영장은 아사 그녀가 관리자가 된 이후에 만들어낸 장소로써, 벚꽃잎에 파묻혀서 떠다니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장소에 마법사들이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벚꽃나무 숲이 유명하다고 서설명된 이상 앵화영장에 그들이 와서 놀기도 하겠지. 그리고 앵화영장의 안에 둥둥 떠 있는 튜브보트에 앉아있던 찰나, 가까이 다가온 서월을 발견합니다. 물론 이름은 모르겠지만. 사뿐히 벚꽃잎의 바다 위를 걸어서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벚꽃잎의 바다여서 그런지, 아사가 공중에 붕 뜬 듯하게 내려보는 느낌일지도.
"안녕 마법사."
단조로운 말입니다. 옷에 벚꽃잎이 달라붙어서 조금 탁탁 털어내려 하는군요.
//장소설명-앵화영장
앵화(벚꽃)+수영장으로 벚꽃잎이 물을 대신하는 풀장입니다. 벚꽃잎에 푹 잠길 수 있는 풀장이며 안이 밖보다 넓습니다. 수영장과 비슷하지만 벚꽃잎이라는 특성상 젖지 않습니다. 신통술로 정화와 공간확장 및 장식(풀장 겉)을 행하고 있다. 앵화영장과 여러 테마파크 같은 것 등이 존재하며 벚꽃으로 만든 식품(벚꽃빵, 벚꽃신과에이드, 벚꽃주, 벚꽃 아이스크림 등등)이나 온갖 기념품(벚꽃잎모양 장식, 벚꽃잎이 떨어지는 스노글로브, 벚꽃잎을 담은 장식품등등)같은 것도 팔고 있습니다. -
230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33:08괜찮으세요?! 서월주?! (동공지진) 그리고... 와아아! 일상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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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아사-앵화영장 (2901003E+5) 2019. 1. 8. 오후 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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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소미령주 (6982675E+5) 2019. 1. 8. 오후 9:36:10>>228 내. 그것도 괜찮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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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36:28벚꽃주...마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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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36:32그럼 선레 써올게오! 좀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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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9:40:06서월은 자신의 노오란 눈동자를 가늘게 뜨고 다솜에 있다는 앵화영장으로 향한 걸음을 멈췄다. 바닷가와는 또다른 분위기렸다. 과연 알면알수록 신기한 곳이로군. 서월은 자신의 턱을 슬쩍 매만지며 생각에 잠겨있었더랬지. 눈을 가늘게 뜨고 앵화영장의 독특한 분위기를 바라보고 있던 서월이 마법사라는 호칭에 퍽 다정스레 웃음을 지어보였다.
"평안하신지요."
단조로운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서월은 그저 나긋한 목소리로 상냥하게 말을 속삭이곤 다정하기 그지 없는 미소를 머금은 뒤에 벚꽃잎으로 만들어진 곳을 걸어오는 상대와 시선을 맞추고 빙그레 웃어보였다. 나긋한 어조로 마주 인사를 건네고는 암청색 두루마기의 옷자락을 여미고 살짝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네는 것이 퍽 단아한 자태였나.
"혹여 쉬시는 것을 제가 방해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나이다."
서월은 잿빛 머리카락을 울리지 않는 방울이 달린 붉은 끈으로 장식한 검은색 비녀를 이용해 틀어올려 고정한 채 상대를 바라봤다. 가늘게 뜬 눈이 곱게 휘어졌다. -
236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41:35으어아 괜찮습니다!! 약먹고 까스활명수 마셨으니 가라앉겠죠...(흐릿)
아니 벚꽃줔ㅋㅋㅋㅋㅋㅋㅋ(미성년자 캐릭)(????) -
237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42:00어... 여긴 어디지? 현무처럼 춥고, 겨울의 모습을 띈 걸 보면 아라는 확실히 아닌데... 도영은 난처한 얼굴로 주변을 둘러보다, 머플러 안에서 잠든 청설을 보고 말했다.
"청설아, 바다는 더 찾아봐야겠어."
분명 아라로 가려고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영은 아라와는 정반대의 풍경을 가진 곳-이름은 아직 모르겠다.-으로 와버렸다. 자기자신도 몰랐던 길치력이 발현된건가? 도영은 천천히 왔던 길을 되짚곤, 차라리 도움을 받는게 낫겠다싶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저, 실례하지만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어느 여성에게 물었다. -
23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9:42:41역시 다솜의 관리자 님...!(뿌듯)(자부심)(흔한 다솜의 주민 A)(???)
아무튼 열심히 팝그작입니다! XD(팝그작) -
239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9:43:35>>236 네, 꼭 그럴거예요! 서월주의 속이 금방 가라앉기를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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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9:49:00와 벚꽃풀장이라니 낭만적이면서도 몽환적이에요...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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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9:49:11감사합니다 리스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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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9:50:05"안녕. 평안하냐고 묻는다면 평안함의 범주를 넘기기는 했어."
정확하게 말하자면 평안함이라고 불리는 것조차도 꽤나 오래 전에 끝나버렸지만 그냥 적당히 생각만으로 끝냅니다. 놀랍군요. 말을 안 할 정도의 필터링은 있다니 다행입니다.
"쉬는 건 괜찮아. 하지만 일을 방해했다면 아마 물어뜯었을 거야."
쉬는 건 관대하거든. 이란 생각을 하면서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합니다만은 일하는 걸 방해하면 진짜 날려버린다거나 했을 아사의 인. 아니 신성이 아주 쓰레기로군요. 라는 감상은 괴전파라서 흩어버리고는 바보털을 까닥까닥거리면서 바깥, 그러니까 서월의 앞으로 내려앉으면서 든 감상은 나보다 거의 30센치는 큰 것 같아. 라는 객관적인 감상이었습니다.
"너는 마법사지? 너는 누구야?"
마법사들의 사회라던가 많이 궁금해지네. 마법사랑 마법사가 아닌 이들이 있다고 들었어. 라고 무척 단도직입적이지만 동시에 그냥 감상을 말하는 것에 불과한 말을 하면서 서월을 바라봅니다. -
243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9:51:08가라앉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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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9:53:31손님들이 온다고 했던가. 얼추 그런 말은 들은 것 같다만 령의 생활패턴에 그들이 끼어드는 일은 없었다. 물론 자신도 그 마법사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고싶긴 했지만 괜히 찾아갔다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보고 오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었다.
"여전히 날씨가 춥네."
령은 쏟아지는 눈을 맞으면서 말했다. 추워라. 이렇게 춥다면 미리내엔 결국 아무도 안오겠어. 령은 씁쓸하게 중얼거렸다. 그때 누가 령에게 말을 걸었다. 눈을 돌려보니 라온하제와는 좀 이질적인 사람이 말을 걸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마법사인가? 령은 잠시 몸이 굳은 채로 멀거니 서있기만 했다. 진짜로 마법사를 만날 줄은 몰랐는데.
"아, 네. 무엇인가요?"
한참 뒤, 령은 정신을 차리고 간신히 도영에게 말을 걸었다. -
245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9:54:10벚꽃 풀장은 아사가 만든 다솜의 또 하나의 명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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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9:59:21평안함의 범주를 넘기기는 했다는 상대의 말에 서월은 눈을 곱게 휜 채 그러하십니까? 라는 말을 나긋하고 상냥하게 중얼거렸다. 두루마기를 여미고 팔짱을 끼면서 상대를 바라보던 서월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일을 방해했다면 물어뜯어버렸을 거라는 말 때문이였지. 잠시 동그랗게 떴던 눈은 가볍게 휘어졌지만 말이지. 서월은 상대의 말에 끼고 있던 팔짱을 풀고 고개를 살짝 비스듬히 기울이며 빙긋- 다정스레 미소를 짓는다.
"오 이런! 그거 다행이로군요. 적어도 지금은 귀하께서 일을 하시는 상황이 아닌듯 하여 조금은 안심되는군요. 아무려면 물어뜯기는 것은 사양이랍니다."
서월은 두루마기 소매에 가려져있던 손으로 자신의 나긋하고 다정한 미소가 머금어진 입가를 살풋 가리고 쿡쿡 단아하게 웃어보였다가 그 작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퍽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물어뜯긴다라. 눈 앞에 있는 어떤 신일까하는 순수한 궁금증을 서월은 당연스레 넘겨낸다. 다만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올려다보는 시선을 능하게 받으며 서월이 빙그레 웃었다.
"마법사라하면 마법사라 하겠나이다. 다만 아직 배움이 끝나지 않은터라 마법사라기보다는 학생이 더 알맞은 칭호가 아닐런지요? 저런, 누구냐고 하문하시는 것은 이름을 하문하시는겐지요?"
마법사 사회, 마법사랑 마법사가 아닌 이들이 있다고 들었다는 상대의 말에 서월은 오 그것 참 퍽 많은 것을 들으셨군요하고 빙그레 다정한 웃음을 머금으며 나긋하게 속삭였다. -
247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0:05:16"아라로 가려고 하는데, 제가 길을 잃은 것 같아서요."
물론 이 곳도 운치 있고 좋지만, 꼭 아라로 가야할 일이 있어서 거기로 가야해요. 앞서 말했지만 도영은 자신의 패밀리어인 청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 아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찌저찌 이 겨울날의 풍경이 펼쳐진 곳으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혹시 여기서 어느 쪽으로 가야 아라로 갈 수 있을까요?"
그보다 이 분은 춥지 않으실까? 꽤 얇은 옷을 입고 계신 것 같은데... 물론 신님이라면 본인만의 방한 대책이 있을지도. -
248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0:11:42"응. 평안함이 깨지지는 않았으니까."
마법사들을 만나서 여러가지 지식을 쌓아가는 건 조금은 흥미로웠습니다. 신통술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러하기에 묘하게 실용적인 면에서의 응용점은 배울 만도 합니다. 그런 것이 있지 않습니까 가끔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나오기에 아직은 돌아가지 않은 것이 나쁘지 않았지.
"괜찮아. 딱히 아프진 않을 거거든."
아프지는 않겠지. 목을 한 번에 뜯으니까. 라는 기묘한 어긋남을 무시하면서 가볍게 말하고 누구냐고 묻는 것에 이름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맞아. 나는 아사라고 부르면 돼."
"글쎄. 마법을 쓸 수 있으면 다 마법사라고 칭해야 한다고 생각해."
굳이 학생을 붙인다면 학생 마법사라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해도 구분짓는 거야? 라고 말을 이으며 고개를 기울이는군요.
"많은 것을 알아냈지.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것들 안이라던가, 행동에서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거라던가. 그런 것들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려주니까."
예를 들자면 너는 불을 많이 쓰는 쪽일지도. 라고 서월을 보면서 느릿하게 말해봅니다. -
249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10:20:13"아라요?"
령은 당황했다. 여기서 아라까지는 꽤나 거리가 먼데. 아니, 그나저나 길을 잃은 것일까? 어떻게 길을 잃었길래 아라로 가려다 여기까지 올 수가 있지? 말이 되지 못한 생각들이 허공을 맴돈다. 령의 검은 눈이 도영을 향한다. 이 사람을 혼자 보내는 게 과연 옳을까? 하고.
"저기 저 쪽으로 쭉 가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령은 길을 상세히 알려주었다. 그 말의 끝은 "요컨데 저쪽으로 가시면 되어요." 가 되었으니. 그래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인간이란 게 기실 실수가 많은 종족 아니던가? 결국 령은 이 말을 내뱉고 말았다.
"데려다 드릴까요?"
괜한 참견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깍듯한 사과의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
250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10:20:33평안함이 깨지지 않았다는 말에 서월은 그저 나긋하고 상냥하며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암청색 두루마기를 여몄다. 두루마기 안쪽의 새하얀 교복을 잠시 매만지다가 서월은 눈을 가늘게 떴다. 목을 한번에 물어뜯는다라. 별다른 고통도 느끼지 못하도록, 단숨에. 그것은 맹수의 사냥법이렸다. 노오란 서월의 눈동자가 언뜻 광채를 내는 것 같았지만 이내 천천히 깜빡여지는 눈꺼풀로 인해 그 광채는 쉬이 사라졌지. 서월은 단아한 작태로 손을 모으고 나긋하게 입을 열었다.
"물어뜯기는 것은 사양하고 싶답니다. 아무렴, 저는 아직 죽을 때가 아닌지라."
참으시지요.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고는 빙그레 미소를 띄운 뒤 상대의 소개에 단아하게 고개를 살짝 숙여보였다. 서월이라 합니다. 성씨는 단을 쓰고 있지요 라고 이곳에 온 직후 세번째정도 되는 자기소개를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나긋한 목소리로 상냥히 해보이곤 유쾌하게 낄낄 웃었다.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는 제각각이랍니다. 아사님. 아무려면, 미성년자인 마법사는 어른이 없는 이상 마법을 쓰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요. 다만, 이곳에 올때에 교수님들과 동행한지라 마법을 쓰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답니다."
마법을 쓰는 것보다 몸을 쓰는게 더 좋지만 말이지요 라는 말을 서월은 입에 담지 않고 잘근잘근 씹어 삼킨 뒤 다정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사님께서 들으신 정보가 무어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라고 나긋하게 덧붙히기까지 했던가.
"저는 불마법을 많이 쓰지 않는답니다. 해하는 마법보다 제압하는 쪽이 더욱 성정에 맞지요." -
251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0:24:56사실 아라를 가고 싶다면 비나리로 향하는 수정을 찾은 후에 비나리로 돌아가고 거기서 나뭇잎 문양의 수정을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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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0:28:42눈 앞의 여성이 당황한 듯 보이자, 도영 역시 덩달아 당황했다. 현지인(?)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걸 보면 내가 길을 잘못 들어도 한창 잘못 든게 아닐까?
"아... 저 쪽으로 쭉 가서 오른쪽..."
그녀의 설명을 입으로 되뇌이며 외워갔다. 청설아, 아무래도 좀 멀리 길을 떠나야 할 것 같아. 이러다간 아라에 다 도착하면 깜깜한 한밤 중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 데려다 주신다고요?"
괜한 참견은 아니에요. 하지만 정말 그래도 될까요? 도영이 그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
253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0:29:19>>251
(편리하잖아...!!!!!) -
254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0:31:28두 세계관이 처음 만났을 때 가온이가 비나리의 광장에 4개의 수정을 설치했답니다! 벚꽃, 나뭇잎, 단풍잎, 눈꽃 문양이 박힌 수정을요. 각각 다솜, 아라, 가리, 미리내로 전송시켜주는 수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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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0:34:53"농담이야."
진짜 물어뜯는다고 해도 별로 데미지는 없겠지. 라고 중얼거리고는 느긋하게 생각합니다. 아. 자신이 목을 물어뜯는다는 걸 말했던가..? 라고 생각하면서 광채를 잠깐 보며 바보털을 까닥까닥거립니다. 묘하게 살랑살랑 움직이네요.
"그래. 단 서월이구나."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법을 쓰는 게 금지되어 있다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갸웃.
"그건 왜야? 그냥 마법을 대놓고 쓰면 안 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유일까?"
아니, 마법사가 일반인에 비해 다수라면 그런 법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마법사가 소수라는 것을 아사가 유추해낼 수 있었습니다. 신도 그렇잖습니까. 상식적으로 마법을 쓰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은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마법을 쓰는 것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일 거고, 그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 상대적으로 많이 소수거나, 원래 배척받는 자들이라던가. 정도겠지. 그런데 그 안에서 배척이 일어난다라... 보통은 똘똘 뭉치게 마련인데.
흐응. 이것저것 맘대로 주무르면 안 되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좀 더 채워줄 수 있을까?
그것은 악의보다는 탐구심에 가깝습니다.
"아냐. 그건 좀 더 깊이 들어가야 하는 거야."
별 건 아니고 재의 냄새가 나는 것 뿐이라서. 라고 중얼거리고는 해하는 마법보다 제압하는 게 성정에 맞다는 것에 어깨를 으쓱이기만 합니다. -
256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0:38:27아사주: 진정해. 아사 네가 아무리 흑막 스타일이어도..
아사: 해보고 싶어... 마음대로 주무르고 전부 입맛대로 만들고..개입을 어떻게 한다던가..
아사주: 와 아사 성격 더러운 건 알고 있지만...
아사: 나는 그저 탐구하고 전부 다 내 걸로 만들고 싶을 뿐이야. -
257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10:39:03"네. 신들은 신통술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다른 지역으로 오갈 수 있거든요.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초행인 사람한테 그렇게까지 먼 길을 걷게 할 마음도 없구요. 령은 마지막 말을 그저 생각으로만 남겨두고 친절해뵈는 웃음을 띤다. 보아하니 어려보이는 인간인데 여긴 대체 어떻게 왔담? 령은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맞다가 문득 궁금한건지 말을 이었다.
"그런데 안추우신가요?"
자신이야 추위에 강하기도 하고 조류의 깃털이 있으니 괜찮았지만 저 사람은 어떠려나... 령은 걱정스레 도영을 바라보았다. 밤하늘같은 검은 눈에 걱정스런 기색이 뜨였다. -
258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10:43:31서월은 큼하고 헛기침을 한번 하고 다시금 팔짱을 꼈다.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가 다시 세우는 것에 맞춰서 비녀에 매어놓은 울리지 않는 방울이 흔들렸다. 천천히 눈을 깜빡이면서 아사의 말을 가만히 듣던 서월이 빙그레 웃음을 머금었다. 순전히 신기해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하고 그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서월은 눈앞의 신이 학구열이 대단하던가 마법사라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차분하게 눈을 깜빡이며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나긋하게 입을 열었다.
"마법을 대놓고 쓰지 못한다는 것은 비마법사들이 마법의 존재를 알아서는 안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맞습니다. 아사님의 말씀대로 아직까지 조절하기 힘든지라 배움이 필요한겝니다."
굳이 말씀드린다면 그것이 가장 알맞은게지요. 서월은 나긋하게 아사의 질문에 상냥하고 다정한 어조로 소근거리듯 대답하며 빙그레 다정한 기색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덧붙힌다. 물론 이것은 온전히 제 고견이니 깊이 받아들이실 필요가 없답니다. 하고.
"재의 냄새가 난다라, 그것 참 퍽 신기한 말씀이십니다. 혹 제 머리의 색이 재와 같은 색이라 그리 말씀하시는겝니까?"
오 아무렴. 서월은 재의 냄새가 난다는 아사의 말에 어깨를 천천히 으쓱여보이고는 예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
259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0:46:22와, 신통술이라니. 정말 신들이 사는 세계에 온게 맞구나. 순식간에 다른 지역으로 오갈 수 있다는 말에 도영의 얼굴에 어렴풋이 설렘이 떠올랐다. 마법사라고 순간이동을 쓰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건 아니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대단한 능력이세요! 저희도 순간이동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게 아니어서 빗자루를 쓰거든요."
감탄하며 외친 뒤, 여성의 말에 답했다.
"조금 추워요. 제가 있었던 곳도 여기랑 비슷한 환경이어서 처음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땐 불이라도 피워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도움을 주신다니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 도영은 그녀에게 말했다.
"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
260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10:51:08저쪽도 순간이동을 쓸 수 있구나. 신기하네. 보통은 빗자루를 이용하는 모양이지만. 령은 생각을 갈무리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턱을 만지는 매무새를 보니 아무래도 꽤나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있을 참인가보다.
"그렇군요. 저희 신들은 날 수 있는 신들은 날아다니고 날지 않으려면 신통술을 사용해서 순간이동을 한답니다."
빗자루를 타고다니는 신은 없는거나 매한가지죠. 그렇게 말을 갈무리하고 보니 상대가 춥다고 대답했다. 어차피 곧 있으면 미리내를 벗어나겠지만 그래도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인데.
"알겠습니다. 그럼 가도록 하죠."
령은 신통술을 써서 순식간에 아라로 이동했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귓가에 바닷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제대로 이동한 모양이다. -
261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0:57:11"그럼 마법사들은 비마법사들에게서 숨어 사는 거야?"
마법의 존재를 독점하는 것이구나.라는 좋은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시비같은 말을 진심으로 의아해하며 사용할지도 모르는 글러먹은 신성을 지닌 모양입니다..는 말을 안 했으니 다행입니다. 묻고 답하는 것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지금까지는 다행히도 나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물론 그래야죠. 그리고는 재와 같은 색이라 말하는 거냐는 물음에는 글쎄. 라고 잠깐 침묵을 잇다가
"아니. 네가 총천연색 무지개 머리나, 파란 머리카락이었다 해도, 네가 너인 이상. 나는 네게서 재의 향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쇠 냄새는 크게는 안 나니까 그걸 만지는 쪽은 아닌 것 같고. 라는 것만을 말하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서월의 미소에 무기질적인 표정을 내보입니다. 아니 그냥 디폴트가 그런 무기질적인 표정이로군요.
정말 유감스럽게도, 그런 발랄해보이는 질문들을 저런 표정과 딱딱한 말투로 하다니. 글러먹었네요.
"온 김에 벚꽃으로 만든 식품이라던가. 아니면 이 앵화영장에 들어와 볼래?"
덤덤하고도 갑작스러운 제안입니다. -
262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0:58:34령이 들려주는 신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는지, 도영이 눈을 반짝였다. 빗자루 없이 날아다니는 신도 있구나. 도영은 그동안 신이라도 하늘을 날려면 무언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순간이동을 한다던가.
그리고 순식간에 아라에 이동하자, 도영은 머플러 안에서 잠든 청설을 꺼냈다. 청설은 잠을 자던 중 갑자기 깨어난 터라 심술이 난 듯 보였지만-이에 도영은 몇번이고 사과했다- 난생 처음 보는 파란 무언가를 보자 어리둥절한 기색을 보였다.
"청설아, 여기가 바다야."
물론 들어갈 수는 없지만, 너한테 이걸 보여주고 싶었어. 손에 청설을 올려놓은 도영은, 여성에게 인사했다.
"아, 더 일찍 말했어야했지만... 감사합니다." -
263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11:03:44마법사들이 비마법사들에게서 숨어사느냐는 물음에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다정한 미소를 의뭉스레 바꾸었다. 숨어사냐고? 서월이 입가를 손으로 가리며 눈을 데굴 굴려 벚꽃잎이 가득 쌓인 풍경을 노란 눈에 담으며 생각했다. 참으로 어리석은 말인게지. 쿡쿡, 서월은 나긋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웃음은 제 언니의 웃음과 몹시도 닮아있었나.
"쇠냄새는 나지 않을 겝니다. 아무려면, 재의 내음이 나는건 아마도 제가 짊어진 업 때문일테지요."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퍽 다정하고 상냥하게 중얼거리며 그대로 입을 다물었다. 흘러내린 잿빛을 띈 앞머리를 천천히 손가락 사이로 쓸어올리며 아사의 말에 대답하고 침묵을 지켰다. 쓸때없는 말을 발언하지 말아야지. 아무렴, 감추어 인내하고, 또한 모습을 숨기고 때를 기다려야할터.
"벚꽃으로 만들어진 풍경은 눈으로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옵니다. 아사님. 제안은 감사하나 그저 눈으로 즐기도록 하지요." -
264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11:04:27끄어어어어어.....!! 모두 안녕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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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11:05:12어머, 다람쥐네. 령은 마주하던 인간이 갑작스레 머플러 안에서 다람쥐를 꺼내자 눈을 몇 번 깜박이더니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게 그 인간들이 하던 애완동물이란 개념인가? 물론 자신은 흑조다보니 애완동물로 길러지는 일은 없었지만. 령은 신기한 듯 청설과 도영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감사하다는 말에 눈을 휘며 대답했다.
"무얼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랍니다."
어쨌든 아라로 무사히 데려다줘서 다행이다. 령은 그리 생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무슨 사고라도 생겼으면... 아니, 일어나지 않을 일은 생각하지도 말자. 령은 고개를 젓고는 도영에게 물었다.
"그러고보니 아라에는 무슨 일로 오신건가요?" -
266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05:51캡틴 어소사!:▶ 핫..몸은 괜찮으신가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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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08:04어서 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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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11:08:28괜찮지망 쉬어야 할 것 갘습니다!! 목이 아픈 게... 예사롭지 않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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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09:21세상에 동캡....88 무리하지마시구 푹 쉬세요888888 목이 아프시다니 따뜻한거 드시구...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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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Zu8zCKp2XA (522316E+63) 2019. 1. 8. 오후 11:12:05그래야죠..!! 굿나잇입니다!!!(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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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1:14:02그녀의 대답을 들은 도영은 작게 미소 지었다. 그리고 뒤이어 여성이 질문하자, 주변의 조개 껍데기를 주워 청설에게 보여주다 말고 말했다.
"제 패밀리어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요."
제가 1학년 때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바다를 본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서 한번 구경시켜주려고 왔어요. 청설이 조개 껍데기를 이리저리 손으로 굴리자 "먹으면 안돼." 라며 주의를 주었다. -
27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1:14:26캡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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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14:33동캡 푹 주무세요!!! 잘자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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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11:15:48앗...! 동캡,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D 부디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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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1:19:51의뭉스러운 미소와 쿡쿡거리는 웃음.
무슨 의미인지는 글쎄? 숨어산다고 하는 게 기분이 별로였나? 그렇지만 아사는 개의치 않아했겠지. 만일 그들이 자기합리화를 한다고 해도 아사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오히려 자기합리화를 하니까 다루기 쉬운 거고.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아사가 이토록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은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었던가?
"그렇구나."
업이 무엇인지는 묻지 않았습니다. 그런 걸 물어서 더욱이 추가해둔다고 해도 쓸모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애초에 너무 오랫동안 한번만인 것들도 모두 다 놓아두지 않았다면 너는 끝내려고 했겠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면 말리지는 않을 거야."
벚꽃잎이 떨어지는 덧없음을 보면서 그 안에 차곡차곡히 쌓여가는 것을 손으로 그 쌓임을 마치 물에 손을 넣어 장난을 치듯 떠보기도 합니다. -
276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1:20:12다들 어서오시고 동캡은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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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22:17안녕히 가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내일은 몸이 좀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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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11:25:51머글들 사이에서 숨어 산다라. 그들의 사이에? 서월은 큼하고 다시금 헛기침을 했다. 의뭉스러운 기색이 느껴지는 미소는 다시금 예의 다정하기 그지 없는 미소로 바뀌었다. 익숙한 것이였지. 참고 감추고 인내하고 숨기는 것은 언제나 하던 것이였다.
업이 무엇인지 묻지 않는 아사의 모습에 그러하답니다라고 나긋한 목소리로 소근거리듯이 말한 서월이 빙긋ㅡ하고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고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아사가 쌓여있는 벚꽃잎들을 장난치듯 손을 넣어 휘젖고 하는 행동을 물끄럼하게 지켜보다가 눈을 다시 가늘게 떴지.
이해못할 신이로고. 보통의 신이라면 이러한 느낌일지 모르나 이제껏 만난 신들이 모두 모두 마법사에 대한 것을 깊게 궁금해하지 않은 탓인지도 모른다. 아무려면 다른 곳에서 온 마법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해못할 것은 아닐 터.
서월은 이내 떨어지는 벚꽃잎을 능숙하게 손으로 잡아채 가만히 그 감촉을 즐겼다.
"아사님께서는 이곳의 관리자이신지요? 가온님께 듣자하니 각 지역에는 관리자가 있다하던데 말입니다."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벚꽃잎을 만지작거리며 상냥하게 물음을 던졌다. -
279 령-도영 (6982675E+5) 2019. 1. 8. 오후 11:28:16패밀리어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서라... 사소한 이유긴 하지만 그런 사소한 이유로 움직이는 게 인간이란 생물이라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특하네. 바다를 보여주고 싶다니. 령은 미미한 미소를 입에 머금었다.
"그렇군요. 혹시 또 가봐야될 장소가 있으신가요? 제가 슬슬 가봐야 할 것 같아서요."
령이 도영에게 말했다. 물론 급할 건 없었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에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는 건 좀 그러니까.
/도영주 막레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슬 자러가봐야 해서요. -
280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28:59아차 맞다... 다음다음 레스로 막레 부탁드릴게요 아사미미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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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도영(동화학원)-령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1:34:02"아뇨. 지금은 딱히 생각해둔게 없어서..."
아마 아라에서 조금 머물다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아요. 말을 이으며 도영은 미소 지었다.
"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혹시, 괜찮으시다면..."
주머니에서 작게 포장되어있는 뭔가를 여성에게 건넸다. 도영은 집안에서 보내 온 과자라며 그것을 소개했다.
"답례라기엔 수수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도영은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한 뒤, 청설을 데리고 바다 가까이 다가갔다. 청설은 여전히 신기한 듯 허공을 손으로 휘저었지만, 본능 탓인지 도영의 어깨나 팔을 타고 다닐뿐 물에 뛰어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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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걸로 막레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소미령주! -
282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35:50소미령주 굿나잇!!!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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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1:36:53숨어 사는 것. 다른 세계인 것. 글쎄. 무엇이 진실이던 간에 무언가 숨긴다는 것은. 무척이나 불쾌.. 아니 그런 감장이 들지 않은 건 오래된 일이었고 이건 관용어구에 가깝지. 그냥 그렇구나. 하는 정도뿐이다. 그저 그걸 좀 들추어내고 싶다.. 는 건 있을지도 모르지만서도.
아사가... 궁금해하고 얻고 싶어하는 것은.. 전부일 겁니다. 뭐든 모르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에 가깝겠지. 지식을 채워넣고 그것을 이용하고, 결국에는 전부 다 놓아둘 텐데. 관리자냐는 물음에 바보털을 살짝 흔들거립니다.
"그런 업무를 맡고는 있어."
무척 괜찮은 일이지. 라고 짤막하게 대답합니다. 그러고보니까 여러 지역들에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다 돌아보기만 해서는 진장으로 느낀다라고 하긴 그렇겠지. 대화보다는 체험이 조금 더 나을지도..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나는 마법사마다 하나씩 준다면야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음. 그런 걸 준비는 해야겠지."
일단 그들은 손님의 형식으로 온 것이었으니까. -
28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2948467E+5) 2019. 1. 8. 오후 11:36:57그리고 저도 이만 뿅
일상 진행하시는 분들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
285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37:32도영주도 잘자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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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39:13다들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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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1:40:48잘자요 도영주!
일다안.. 잘 준비를 틈틈히 해둬야.. -
288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46:04아니..어느새 12시가 코앞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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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서월 - 아사 (9694461E+6) 2019. 1. 8. 오후 11:46:22천천히 깜빡여지던 노오란 눈동자가 데굴 하고 아사의 모습을 훑었다. 다른 세계의, 그것도 신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삼가한다. 간섭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리 행동하는 것은 아마도 아사의 탐구심때문일지도 모른다. 서월은 입술을 한번 달싹였다가 이내 빙그레 웃곤 나긋하게 말했다.
"이곳과는 다른 곳의 이야기일 뿐이지요. 궁금함은 궁금함으로 남겨두는 것이 가끔은 좋을지도 모른답니다. 아사님."
서월은 쥐고 있던 벚꽃잎을 하늘하늘 떨어트리고 지긋하게 그것을 바라봤다. 이곳은 서월이 흠모하는 덧없고 헛된 것이 없다. 모든 것이 풍요롭다. 그렇지만 티내지 않는다. 아무렴, 언제는 안그러했다고.
무욕에 가까운 성정이 서월의 감정을 잔잔하게 가라앉히고 날뛰고자 하는 본능또한 가라앉혔다. 목줄이 없다고 한들, 자제할 줄 알아야한다.
관리자라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 아사의 말에 서월은 생각을 능하게 멈추고 아사를 바라보며 그러합니까 하고 짤막하지만 나긋함을 잃지 않은 채 속삭였다. 이런 곳에서 관리자를 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 하고 생각했나. 우습게도.
"다른 분께는 신과를 받기로 약조하였고 또 다른 분께는 깃털을 엮은 팔찌를 받았지요. 이리 선물을 받는다면 퍽 난감하답니다. 가지고 갈 것을 생각해야하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저는 다른 곳또한 둘러보아야하겠습니다. 서월은 아사를 향해 목례를 해보이곤 나긋한 어조로 말의 끝을 장식했다.
"선물은 저희가 돌아갈때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슬슬 막레 부탁드려욥!!!:3 -
290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47:44그래도 1일 1일상을 착실하게 지키고 있습니다...후후후..대단해........(털썩) 벌써 열두시가 코앞이라니 시간이 빨라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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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11:47:58다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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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48:071일 1일상.... 그거 지키기 되게 힘든데...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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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11:48:36>>290 1일 1일상...! 멋져요, 서월주! XD(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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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동화학원 서월주 (9694461E+6) 2019. 1. 8. 오후 11:50:13아니 진짜 어쩌다보니 1일 1일상이더라구요:3(본인도 놀랐다) 앗....아앗....칭찬 받을 정도는 아닌데.....(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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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51:56리스주의 박수에 이어서 저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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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아사-서월 (2901003E+5) 2019. 1. 8. 오후 11:54:25"아.. 마음대로 되지는 않아. 숨기고 그런다 해도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겠지."
"아니. 오히려 화석이 되어 더욱 오랫동안 남으려나?"
그러하기에 해소하려는 거야. 라는 말은 속에만 담아두었습니다. 아사에게 남은 건 그런 종류가 많았습니다. 좀 더 강렬하고 좀 더 파괴적인.. 그런 눈길을 끄는 것은 너무 빨리 소진되니, 길고 파헤칠 수록 무언가 더 나오는 종류가 말이지. 그래서 아사는 사람이 발전하는 것을 실낱같이 잡았었습니다.
"그게 더 나아."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종의 의문에 가까웠습니다만 평서문으로 말하고 혼자서 대략적으로 납득하고는 끄덕인 것이었겠지. 이만 가봐야겠다는 말을 하는 서월을 보면서 그래. 잘 둘러보기를 바래. 라고 말을 남기고는 구역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날개를 펴 살짝 날아가려고 합니다.
//음.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서월주! 이 성격 더러운 아사랑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 -
297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55:3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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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라온하제 리스주 (1133678E+5) 2019. 1. 8. 오후 11:57:45일상 수고 하셨습니다! XD
>>294 아뇨! 충분히 칭찬 받으실 정도랍니다! 일상 돌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매일매일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ㅎㅎㅎ(엄지 척) -
299 ◆H2Gj0/WZPw (1610502E+5) 2019. 1. 8. 오후 11:59:19옛날에야 저도 일상을 하루에 2개씩 돌리고 매일매일 돌렸는데..요즘은 체력과 기력이..흑흑...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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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01:57>>29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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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02:51흑흑....제 체력....어디로 간걸까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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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07:51>>301 ...아마도 시간의 바다 속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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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09:01....시간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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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09:10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사미미주!!!!(기력이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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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2:09:43서월주도 수고하셨어요!
흐늘흐늘하네요.. -
30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12:47모두들 체력이 다 떨어지셨군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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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13:12허허헣....그러게요 체력이 떨어졌어.......(널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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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13:17>>303 그곳은 끝없이 깊고 어두운 곳이라 휩쓸리시면 큰일 난다구요...!(???)
그리고 서월주랑 아사/미미주...ㅠㅠㅠ(토닥토닥)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
30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18:31>>308 제 체력을 되찾아올수만 있다면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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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18:43그곳은 이제 더이상 범접할 수 없는 공간.....(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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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22:27....(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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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23:05울지마세요 라온캡.......(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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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24:01저..저는 울지 않습니다! 이건 땀이 흐르는 거예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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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24:28아앗....라온캡 땀이 많....한겨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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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2:25:23으음.. 다갓님께 기원!
.dice 1 4. = 3
1. 진단
2. 티미
3. 단문
4. 꺼져 -
31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26:55아사미미주의 단문이다....(착석)(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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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27:22(팝그작)(팝그작)
그리고 아사와 미메시스의 단문인 것인가...!(기대)(착석) -
31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27:50>>314 제...제 집은 더울 수도 있지요..!! (??)
>>315 .....(착석(팝콘) -
319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2:27:57아악. 단문.. 진짜 짧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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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30:43"....200개. 201개. 202개. 203개."
-가온이 나무에서 신과를 재배하고 있는 오전 12시 30분 -
32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32:59아니 가온이 200개 넘은 거 뭐에요!!!! 얼마나 줄 생각이에요!!!!!!
>>318 (안쓰럽.......)(절레) 포기하면 편해요 라온캡...... -
322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33:57>>321 가온이에게 직접 물어보도록 하죠...!!
가온: .dice 200 900. = 513 개 정도를 주려고 합니다! -
32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35:01???? 많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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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35:33끝나고도 많이 많이 드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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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36:1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 양이면 서월이가 본가에 보내도 남겠는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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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36:21ㅋㅋㅋㅋ라온하제의 정이랍니다! XD 마치 시골의 인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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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2:37:56"아...?"
답지 않게 의문을 충분히 표하는 얼굴의 아사였습니다. 무엇이 일어났던 것이었던가요? 그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저 시간을 좀 넘겨서 수면을 취했을 뿐이지.
"그래. 누가 날 불렀지."
기분나쁜 말이었어. 라는 서리조차 내리지 않는 건조한 혹한이 얼굴에 있었다.
그런데. 그 말이 무엇이었는가는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그런 의문보다는 일이 중요해?
어디에 놓아둔 거야?
_____________
라온하제의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괜찮아 보이는 물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이게 예쁘려나요.."
색이 있는 링이 상당히 흥미를 끌었는지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맞기를 바라면서 사기는 애매한데.... 말이지요.
"....이것도 괜찮으려나요?"
눈으로 쇼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은, 신과라던가, 여러 음식들을 받을 수는 있겠지요? -
32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39:34아사야...? 어...? 어어...? (동공지진) 그리고 미메시스는 신과를 받아갈 생각 가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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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40:00아사랑 미메시스다! XD 그런데 아사의 단문에 뭔가 떡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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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2:43:16별 건 아니예요. 누가 삐요미라고 불러도 자기를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부르는 건가. 하고 정색하는 거랑 삐요미라는 과거 애칭을 안다고 생각해서 정색하는 거랑은 다른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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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12:49:51
믹서기에 갈아낸 붉은빛의 주스를 커다란 유리잔에 흘림없이 따라내곤, 같이 내어 놓을 디저트 식기와 함께 나무 쟁반위에 올려놓았다. 진열대에서 꺼내 접시위에 올려놓은 건 유리그릇에 담긴 귤 티라미수, 제누와즈와 마멀레이드, 크림치즈를 겹겹히 쌓아놓은 모양새였지.
"신과 인간의 삶은 분리되어 있는편이니 말야. 흔한 경험은 아니지. 뭐. 신의 영역이라는 건 거창한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너희들 식으로 말하자면, 머글의 삶과 별 차이는 없어."
비나리의 번화가라던가, 신통력이 있는 이상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지만 현대적인 기기들이 이상하지 않는 곳이니. 신들의 낙원, 라온하제는 확실히 마법사보다는 보통의 인간... 그러니까 머글의 생활방식과 더 가까이 맞닿아 있었나.
"...난 오히려 너희들이 더욱 생경하게 느껴지는군."
당신의 앞의 쟁반을 내려놓은채, 바로 옆의자에 걸터앉아 당신을 뚫어져라 바라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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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줄줄) 오늘 친척 따라 바닷바람 맞고 와써... -
332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55:09하이하이에요! 세서주! 어서 오세요! 아..아니...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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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55:19세설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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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12:56:38아아아아안녕!:> 다들 안녕안녕인거에요...(흐늘)
에 그러고보니 둘 다 정사라면...동화학원이랑 라온하제는 같은 세계관이겠죠...:3 -
33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57:31둘 다 정사이니까 같은 세계관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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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2:58:47"신과주스인가요.."
그러고보니 미메시스 자신은 단 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 정확히 말하자면... 싫어하지는 않지만 즐기지도 않는다에 가까울 것이었으니, 각자 다른 단 맛을 느낀다는 신과에 대한 호기심은 꽤 있었습니다.
"되게 엉뚱한 질문인데. 인간계에서도 신과가 자랄 수는 없겠지요?"
아쉽네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디저트 접시도 봅니다. 이것도 자신에게 주는 건가? 라는 듯한 의문을 품습니다. 아니면 세설이 먹으려는 건가?
"그런가요? 머글의 삶이랑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저 정도면 마법 세계에서는 무척 개방적인 편에 속해요."
고개를 갸웃하면서 말하려 합니다. 현대 기기도 능숙허고 자연스럽게 쓰고, 검정고시 같은 학력인증도 받아서 대학을 간다던가도 하고, 머글의 지팡이라 불리는 총기도 무척 잘 다루고..
일단 기본적으로 머글 사업*을 하고 있가도 하고..
*미메시스의 가문은 민간군사기업이다. 그 외 사업도 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평화동안의 일일 뿐.
//어서오세요 세설주!
으으.. 내가 뭘 썼기에 이런 답레가 나왔더라..(기억해보려 노력하기.) -
337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전 12:59:02>>330 아사 삐요미의 차이...(심오)(???)
세설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
338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1:00:37으으음... 같은 세계관이라면, 아마 과거에 마법사에 대한 걸 약간이나마 들어봤을수도 있으니, 알고있다는 식으로 서술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물어봐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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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01:33사실 같은 세계관이라면 아사가 마법사에 대해 모르는 게 설붕이긴 합니다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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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1: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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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05:59(조용히 팝콘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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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第二首 (5420715E+6) 2019. 1. 9. 오전 1:10:36春過ぎて夏来にけらし白妙の
衣干すてふ天の香具山
*
퍽 고아한 미성이 읊는 음 그 무엇 하나 잊는 일 없이 모두 각별히 살피어 명향하였다. 그 목소리여 바다 저 너머까지 울려 나가라. 넓은 비단 너울거리는 푸른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결에 희디흰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내린 긴 속눈썹이 새의 날갯짓인 양 비상했다.
어찌 이리도 평화로운지.
아리스는 살포시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하였다. 신들의 영지에 발을 들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누나나 다른 가족들에게 자랑하여도 좋을 일이렷다. 아니한가?
"..가구산에서 새하얀 빛깔 옷을 널어 말린다 하네."
그는 붉으나 새하얗기 그지없는 우치카케의 앞섶을 양손으로 살며시 여미었지. 어찌 이리 우연이 깊을 수가 있나. 그가 가벼운 웃음을 아니 흘릴 수 없었지. 가만 보자, 다솜을 처음 지나 아라로 왔으니 이제는 가리와 미리내..마지막으로 비나리가 남은 게지? 우습구나, 그에게는 무려 구십하고도 여덟이나 되는 수의 와카가 남으니. 계절에 맞추어 단 하나를 고르는 것도 나름 고역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또 나름의 즐거움일지니....
"......"
어떠하더냐?
어느 말도 않지. 다비를 신은 발걸음을 돌릴 뿐이다. 때론 함구가 미덕일지니. 그리하여 그는 가리로 향하며 스물두 번째의 와카를 짚어보는 겐가.
암, 그렇겠지. -
343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10:51아사: 사실 내가 서월에게 물어본 건 내가 알던 마법사랑 달라졌나를 믈은 거야. 내가 모를 리가 없잖아? 어떻게든 갖고 갖고 가질 건데. 너무 달라지면 안 돼..
아사주: 아 네네. -
34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11:50헐...아리스주 어소사!:▶ 아니 아리스주 문체 예쁘다.......(맨 위의 일본어 두줄은 해석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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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12:15어서와요 아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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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16:26하이하이에요! 아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티라미슈...먹고 싶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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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18:30어....대체 아사가 알고있는 마법사는 무엇인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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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동화학원 아리스주 (5420715E+6) 2019. 1. 9. 오전 1:21:14핫 다들 안녕이야요!!!;> 엗 문체 이쁘지 안습니다.....:ㅁ(동공떨림
앗..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온듯하다 가구산에서 새하얀 빛깔 옷을 널어 말린다 하네
일본어 해석하면 요거애오:3! 백인일수 2수인데... 나중에 가리에 가면 할 22수랑 놓구 보면 의도치 않게..
콩....(??? -
349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22:17어.. 고대 마법사요?(아사 나이 약 900만... 정도 단위. 인간 전체 역사보다 길다)
사실 원작에서도 머글 태생 차별은 슬리데린씨 이후에 마녀사냥 같은 것 때문이라고도 하니 아사 입장에서는 최신 트렌드.. -
35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2:52아앗 백인일수...들어는 봤는데 실제로는 처응이네요 :▶
아니 콩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35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25:11고대의 마법사...(동공지진) 그리고...오오...글귀가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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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27:33고대의 마법사.......(흐릿)
서월:.....선조님까지 올라가는구려?
서월주:?????그 이상인데???? -
353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28:49인간이라는 종의 단위까지 올라가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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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31:32엄.... :ㅁ(놀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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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32:07(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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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34:23>>355 (슬금슬금(뺏어먹기(옴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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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1:34:50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그런 거 다 치우고 현생 인류의 종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약 30만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근데 오래 사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었죠.. -
35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35:11>>356 (팔을 잡기)
백호:먹을 것을 훔쳐가는 것은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후훗. (빙의) -
359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36:27>>358
서월: 오 저런! 가끔 저리 손버릇이 안좋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하시지요. (????)
(팔잡힘(바동바동 -
360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37:23(구경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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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42:42>>359 백호:안.돼. 절대로 안.돼. 죽어도 안.돼. 이해 못 해.(꽈악(???)
백호는 자기가 먹는 것을 뺏어가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먹순이 캐릭터랍니다.(?? -
36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1:43:30아니 백호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아잇...신과 줄테니 팝콘주세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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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52:47>>3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과는 백호가 가온이에게 부탁하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걸요! 백호는 두 개 다 차지하는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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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1:56:25"안타깝게도 신과의 농작법에 대해선 들어본 바는 없어. 비나리의 관리자... 가온한테 물어보는 편이 더 빠를거야. 내 생각으론 과연, 무리라고는 생각하지만."
신과를 인간계의 땅에서 재배할 수 있는가. 단결에 깊이 고민해보자면, 재배과정에서 신통력이 일정부분 사용되어지니 그런 신비로운 효과가 나는 것이겠지. 비나리의 토양처럼 비옥한 땅에 심는다면 자라날지도 모르나, 먹는 이의 입맛에 맞춘 맛이 아니라 보통의 과일보다 조금 더 맛있는 붉은색 과실이 나올 것이라 미루어 생각하였다.
당신이 그 옆의 디저트 접시를 빤히 바라보기만 하고는 손을 대지 않으니, 어림짐작하여 먼저 말을 꺼낸다.
"손님한테 제공하는 것이 맞아. 보통은 그 값을 받지만...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라고 해둘까."
줄곧 연기해왔던 청자의 역할을 내려놓고는, 당신에게 먼저 질문을 하려했다. 서리가 내린 창 마냥 뿌연 색의 홍채는, 닦아낸 듯이 드물게 선명한 빛깔을 띄우며 당신을 비추고 있었다. 주인이 타인에게 흥미를 가지는 일이 흔하지는 않던가. 정작 눈 앞의 있는 이는, 일련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테지만.
"...개방적이라면 나름대로 객관적인 의견을 받을 수 있겠네. 뭐, 상관없어. 마법사에 대해선 알고는 있었다지만, 역시 보거나 들은 지식은 부족해서 말이다. 너희들에게는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 될테지. ...첫번째 질문, 일부 순혈 마법사들이 순혈주의를 표방하는 이유. 그것이 어찌하여 전쟁을 일으킬 명분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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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무슨 말 하는거지...엉엉ㅠㅠㅠㅠㅠ(?)
곤란하다면 질문 대충 넘겨주셔도 괜찮아요... -
365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전 1:57:50아이온 :
238 캐릭터의 신발을 묘사해주세요 (색상, 디자인, 닳은 정도 등)
154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 적선을 한다면 얼마정도를 줄까요?
눈이 마주쳐도 별 감정없이 매정하게 눈을 돌릴 듯합니다. 만약 적선을 한다면 엄밀히 계산해서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과 음료수와 작은 라면 하나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약 3-4천원 가량의 돈?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아사는 맹금입니다. 통째로 먹던 적도 있었는걸요.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미메시스:
300 돈을 빌려야한다면 누구에게 빌릴까요?
미메시스는 안간관계를 잘 구축했기에 적게 많이 빌리지 않을까나요?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의외로 현실적입니다.
301 30대가 되어 변한것은 or 변할 것은
미메시스가 30대...아 상상이 안 가는데..요.. 일단 외양도 조금 변할 거고, 일을 하면서 계획을 차곡차곡 적립하겠지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36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2:00:01저 진단은 볼때마다 엄청 신기합니다. 제가 설정을 짜두지 않은 것들도 가득하다보니... 그리고...확실히 아사는 맹금류..(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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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2:01:32엌...세설이 질문이 날카롭다....(팝그작) 백호님이 팝콘을 안주셔서 직접 구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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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2:04:17세설:
173 타인과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딱히 관계를 중요시 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냥 오면 오는대로, 떠나면 떠나는대로. ...오히려 떠나는 쪽을 마음 편해 합니다.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원망은 안하고 그 즉시 뚝배기가 깨져요.(?)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신경 안 쓰려고하지만 자신한테 하소연하면 그냥 들어주는 쪽. 딱히 위로의 말은 건내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쪽입니다. 친밀도의 영향은 약간 정도. -
369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2:05:47질문을 한 이유는 그리 날카롭지 않습니다. 자기 지식욕이랑 세설이 키워드에 전쟁이 있어서...(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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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2:06:21>>367 가온:(팝콘에 신과 가루 촉촉)
>>368 .......(동공지진) -
37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2:08:51>>370 아니 세상에 가온이가 신과 가루를 뿌려줬어요!!!! 서월주는 행복한 오너에요!!!!!(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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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2:10:09전쟁에 키워드.......음오아예..서월이랑 안돌려서 다행이네요 저 질문 들었으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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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2:12:45"그러려나요..."
가온에게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는 자신에게 제공하는 거라는 것에 고개를 살짝 숙여 테이블에 놓인 것을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것에 대해 답을 드리기에는 조금 배움이 얕거든요. 아. 사감 선생님인 리 선생님이 좀 더 잘 알 거예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전쟁의 명분은 그것이 아무리 하찮다 해도 만들려면 만들어지는 거죠."
"화장실에 간 병사 한 명으로도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니"
알고 있는 정도로 말하자면...이라고 말하면서 침을 삼켜 목을 적셨습니다.
"어떤 순혈 마법사들은 마법의 능력이 머글. 그러니까 비마법사와 비마법사 사이의 아이에서 나타나는 것을 마법을 훔쳤다. 라고 인식했어요."
"하지만 순혈이라고 해서 마법 능력에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로 나는 것은 대부분 아니었기 때문에 그것은 가문 내에서 돌고 도는 편이었지요."
"단, 머글과의 통혼은 스큅이라는 마법사 부모를 두고도 마법능력이 없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어서 가급적 순혈은 순혈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는 했답니다."
그리고 누에라는 강력한 구심점이 나타났지요. 그 구심점은 순혈의 낙원을 만들겠다며 추종자(이 대목에서 잠깐 멈칫했다)를 이끌고 전쟁을 일으켰지요.
"개인적 사견이지만 순혈의 낙원을 만들려면 그냥 추종자를 데리고 닫힌 낙원을 만드는 것도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
이건 누에의 능력이 보통 이상으로 뛰어났기 때문이었는가. 아니면 그들의 폭주였던가.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누에-볼드모트같은 존재이다.
//아무말대잔치 -
374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2:14:30전쟁.. 전쟁..
어쩌면 미메시스에게 전쟁이란 ㅡ자당0 가깨울지도 모륵0ㅆ디네얘아아나닌 -
375 세설 - 미메시스 (4801524E+5) 2019. 1. 9. 오전 2:17:31제에가 내일 또 아침에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녀야 합니ㅣ다...(눈물줄줄) 더 몸을 삭히면 죽을 것 같아...아사주 답레는 오후에 드릴게요 죄송햡니다ㅠㅠㅠㅜㅠㅠㅠㅠ
그악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37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2:19:05세설주 푹 주무세요888888 그리고 어어 아사미미주도 주...주무시는게....88888 (오타에 동공지진)
-
377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전 2:22:28으... 순간 아득해졋ㄱ네얘...
다들 잘자요... -
37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2:25:18그럼 다들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저 역시도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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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전 2:26:38라온캡 아사미미주 잘자요 굿나잇!
셔터내려요!!!:3 -
38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전 11:11:54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
381 미메시스-세설 (9244438E+5) 2019. 1. 9. 오후 1:51:59그러려나요..."
가온에게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는 자신에게 제공하는 거라는 것에 고개를 살짝 숙여 테이블에 놓인 것을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것에 대해 답을 드리기에는 조금 배움이 얕거든요. 아. 사감 선생님인 리 선생님이 좀 더 잘 알 거예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전쟁의 명분은 그것이 아무리 하찮다 해도 만들려면 만들어지는 거죠."
"화장실에 간 병사 한 명으로도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니"
신과 주스를 삼켜 목을 적셨습니다. 신과에서 느껴지는 맛은.. 청량감이 드는 시원한 단맛... 쪽이었습니다. 입에 달라붙지 않는 듯한 단맛이 취향이었나? 라고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헌터이기 때문에* 이런 대답에는 관여하지 않는 게 좋아.
"좌송하지만 저 디저트에 걸맞는 답은 해드리지 못할 것 같네요."
아까도 말했듯, 사감 선생님인 리 선생님에게 묻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라고 말하며 정중하게 거절하려 합니다.
누에-볼드모트같은 존재이다.
*마메시스는 폴리주스(마시면 모습이 바뀌는 마법약)을 마셔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본모습은 지금 모습보다도 훨씬 아름다운 아가씨. 구분은 헌터와 헌트리스로 한다.
//아무말대잔치였는데... 으윽.. 아무래도 이게 좀 더 어울릴 것 같네요...(털썩) 호옥시 >>373 레스는 하이드해주실수 있으려나요..?
잠깐 갱신하고 윽.. 낮에 자면 은 더ㅣ는데 넘 졸려.. -
38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53:25게윽.... ;ㅁ; (털썩)
갱신합니다......살려줘......... -
38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56:31아사미미주와 서월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그런데 왜 둘 다 죽어가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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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58:08추...추워오.......(._.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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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01:00>>384 그럴때는 따스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클릭(오른쪽 버튼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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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2:05:45갱신입니다! 내일 출근이다! 싫다!(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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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2:06:36몸살이 난 거 같아오....다들 안녕하세요...
아 진짜.. 왜 이렇게 준비 잘 될 땐 괘않찯가 뭐 없을 때만 아픈 거지.. -
388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2:11:31내일 출근도 있으니까 일상 구해봅니다!>:3 짧게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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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2:12:09않이 아사미미주....;ㅁ;(토닥토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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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12:22동화학원 레주 분! 안녕하세요!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일상은 저는 지금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8ㅅ8 저녁에 돌리는 것이 가능할 듯 합니다. 으아앙!! 그리고 아사미미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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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14:37오른쪽 버튼 꾹꾹 뭐에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로 기어들어감(???????
세상에 아사미미주......88888무리하지마세요88888
동캡 어소시구....일상...제가 지금 춥고 속도 아프고 그래서 일상이 당장은 무리입니다. 죄송해요....(._. 힝구.. -
392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2:18:02일상은.. 무리일 것 같아요..
몸에 힘이 업서오... 아 진짜 심하게 걸렸으면 아마 잠도 못자고 깨서 화장실 복도에서 빌빌대다가 기침두통구토로웩웩했게찌.. -
393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2:18:26여러분 모두 무리하지 마세요;ㅁ;(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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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19:17아사미미주 무리하지 마시구 병원이라도 가보셔요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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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20:55>>391 그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하는걸요...!!
>>392 ......?! 어서 푹 쉬시고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39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22:04>>395 저는 게임 캐릭터가 안이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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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2:23:11저도 쥐인님 산책시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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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23:54동캡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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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24:11>>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격조종인겁니다! (??
>>397 쥐인님이라니. 햄스터 키우시나요? 아무튼 다녀오세요! -
400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2:25:41병원 가는 것보다는 몸살약 먹고 자는게 나을 것 같아서..
찬바람 쐬었다가는 무리..!
저는 이만...약 먹고 자려고 해봐야겠네요..(흐늘) -
401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2:25: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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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28:38맙소샄ㅋㅋㅋㅋㅋㅋ원격조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악 넘하신다!!! 라온캡!!!!(흐릿)
소미령주 어소시구 아사미미주 푹 쉬세요! -
40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36:37>>400 푹 주무세요! 아사미미주!!
>>401 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402 하지만 추워하시니 어쩔 수 없는 거예요! -
40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39:49이불 속에 기어들어가 있으니 이츠오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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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41:47>>404 그럼 이제 마우스포인트를 치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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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2:53:21??? 안이 계속 마우스 포인트를 가져다대고 계셨던 거냐구요 오마이깟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등이 서늘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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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2:56: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서월주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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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3:00:58일단 저는 늦점을 간단하게 때리고 오겠습니다:▶
상상.....제 등에 마우스 포인트가 있던 거시여따.....(?) -
40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3:02:27점심 맛있게 먹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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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3:20:52쥐인님 산책을 마치고 갱신합니다...(퀭)
>>399 네! 키워요! 골든햄쥐라서 몸줄 채우고 방 안 산책이 가능하답니다!! -
41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3:21:59골든햄쥐...와아아아! 귀여울 것 같아요!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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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3:47:43늦점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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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3:49:34하이하이에요! 서월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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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3:50:49서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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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3:51:07안녕안녕이에요!!!!!! 야호!!! 뜨끈하게 씻고 나오니까 추위가 사라져서 좋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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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3:51:34동캡 라온캡 안녕핫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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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3:53:05그렇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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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3:55:53뜨거운물 최고에요.... :3 노곤노곤해서 좀 위험한데........(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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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01:48이런 추운 날에는 좀 노곤노곤해지셔도 괜찮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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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그 시각, 리와 건, 가온은...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4:02:51' ...... '
' 뭐, 뭘 가져오신 겁니까...!! '
' 아니ㅡ 바다에 신기한 게 있길래ㅡ '
' ..... '
' 폭력 반대!!! '
장난치던 건은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게 되었다.
ㅡ아라의 바다에서 해파리를 낚아올린 건이 리와 가온 앞에서 자랑하다가 리에 의해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오후 4시 2분 -
421 그 시각, 리와 건, 가온은...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4:04:11저도 감기 기운 때문인지 계속 몸이 붕 뜨네요:3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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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07:29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해...해파리를 낚아올리다니..!! 안돼! 지지야! 버려! 그거 버려!! 건아..! 그리고..동화학원 레주 분도 몸이... 8ㅅ8 다들 빨리 건강을 찾으셔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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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11:45해ㅋㅋㅋㅋㅋ파맄ㅋㅋㅋㅋㅋ건쌤 뭐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앗 동캡.....8ㅅ8 (보듬보듬) -
424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18:31"....? 요즘 들어서 자꾸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가온이 요즘 라온하제에서 자주 자기 이름이 들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오후 4시 18분 -
425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4:21:41역시 건의 아이덴티티는 장난이애오:3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가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온: (동명이인이 있다)(갸우뚱) -
42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22:56가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동명이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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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소미령주 (5091287E+5) 2019. 1. 9. 오후 4:24:26나는 짱 귀여운 블루 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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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25:28짱귀여운 블루드래곤 소미령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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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동화학원 편승주(아님 (5420715E+6) 2019. 1. 9. 오후 4:26:47글구 나는 짱 멋진 옐로우 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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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28:05>>429 ????아니 누구십니까 짱 멋진 옐로우 드래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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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34:50다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블루 드래곤과 옐로우 드래곤...자. 그럼 이제 화이트 드래곤만 남았군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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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35:22과연 화이트 드래곤은 누가 될것인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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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동화학원 아리스주 (5420715E+6) 2019. 1. 9. 오후 4:35:42앗하하 맞혀보십쇼>:3!!!!(????
아리스주애오!! 밍나 안뇽!!!>:> -
43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39:47아리스주셨군요 :3 아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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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42:56아리스주였군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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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4:44:37그럼 저는 잠시 1시간 정도 자리를 비울게요! 좀 있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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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45:01라온캡 다녀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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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4:52:39아리스주 어소시고 라캡 잘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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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동화학원 아리스주 (5420715E+6) 2019. 1. 9. 오후 4:53:17안녕안녕! 그리고 라캡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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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4:53:56(소미령주와 아리스주를 쓰다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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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동화학원 아리스주 (5420715E+6) 2019. 1. 9. 오후 4:58:51>>440 핫 쓰담쓰다미다(❁´▽`❁)!!!!!!!(햄볶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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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4:59:51>>440 핡! 쓰담이라니! (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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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5:00:47>>441 >>442
아잇 두분 귀여우셔!!!!!!!^ㅁ^(흐뭇(쓰다다담) -
444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5:16:26>>443 (부빗부빗(쓰담쓰담(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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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5:17:07>>444 앗!!!! 부둥부둥!!!!!!(햅삐(맞부둥부둥(꼬옥(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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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5:28:04약기운에 붕 떠서 순간 정신을 잃었.... 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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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5:28:43아니... 약기운이라니... 동캡 지금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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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5:29:39지금은 제법 괜찮답니다:3
아프니까 자동적으로 얼큰한 걸 찾게 되어서 짬뽕을 뜯어냈읍니다:3 야호애오:3 -
449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5:33:41괜찮다니 다행임니다. 흑흑 우리 동캡 아프지 마시라!
헉 짬뽕이라니 부러워오... 나도 짬뽕먹고 싶다. 흑흑 -
45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5:36:37동캡 어소시구 이제 괜찮아지셔서 다행이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ㅁ;
앗...아앗...짬뽕....맛있겠다....흑흑... -
451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5:51:15짬뽕 최고입니다 짬뽕
저는 쉬었다가 오겠읍니다! -
452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5:52:22그리고 터치해서 자리를 비웠던 제가 등장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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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5:56:09아니 캡틴 두분이 무슨 자리 바꾸기도 아니고 한명 쉬면 한명이 다시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아무튼 라캡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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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5:58:37아니 캡틴 두분이 바톤 터치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캡 쉬고 오시구 라온캡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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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04:50이것은 절대로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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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05:39아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이밍이 너무 절묘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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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07:28전 그저 제 볼일을 보고 돌아왔을 뿐입니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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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08:34네넹!!!!:3 볼일 잘 보고 오셨나요! 날씨 좀 쌀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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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16:22아사미미주는 먹고 잤으니 노곤하지만 그나마 살만하다!
응...다들 리하이예요.. 낫기 전까지 여행은 못 가겠네..(낼모레 할까 생각했는데ㅜ)(1월 하순으로 밀릴 듯) -
46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19:26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몸 괜찮으신가요?! 그럴땐 쉬어야죠!
>>458 밖의 볼일이 아니라 안에서 문제를 푸는 거였답니다. 다음 달에 시험이 있어서 그 관련으로 하루에 한 번씩 1시간이라는 시간 내에 50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고 있어요. 시간 부족해서 못 풀지 않게요! -
46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19:43아사미미주도 어서오세요!!!:▶ 앗....감기 나을때까지는 안정이 먼저입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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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20:43>>460 앗 그거 되게........(흐릿) 고생하셨습니다. 한시간에 50문제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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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라온하제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6:21:5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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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22:02다들 안녕하세요오- 내내 쉬어서 나쁘진 않더라고요.. 일상은 무리라도 잡담 간간히는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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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6:22:23않이 한시간에 50문제라니... 상당히 빡세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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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23:04>>462 1분에 1문제씩만 풀면 어렵지 않아요! (??) ...물론 중간에 수학문제가 있고 논리문제가 있어서 마냥 1분만에 다 풀 순 없습니다. (시선회피)
>>46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464 그럼 잡담을 하는 겁니다! -
46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23:53리스주 어소사!:▶
라온캡은....대단한 분이시다........(메모) -
468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6:25:47"교수님들은 학교라는 건물. 그러니까, 동화학원이란 장소에서 저와 같은 학생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세요."
마법 말고 다른 것들도 많이 알려 주시지만 선우는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을 해 주고 싶었다. 리스는 플라밍고라고 그랬고, 이 곳 라온하제를 지금까지 둘러본 결과 학교로 추정되는 건물은 없었으니까 모르는 게 당연하다.
"잊지 않아 주신다면 그걸로 좋아요. 이 그림도 분명 고마워할거에요."
선우는 시선을 떨궈 제가 바닥에 그려 놓은 홍학 그림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바람에 날리고 꽃잎에 덮여 지워지더라도 리스가 기억해준다면 단순한 의도로 그린 이 그림에 넘치는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다. 그걸로 된 것이라며, 선우는 웃음지었다.
"저 맞아요. 선우에요! 정말 비둘기 같아요? 전 제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으니까요. 이걸로 이제 같은 조류가 되었네요! "
아니. 비둘기 모습으로 바뀌긴 했지만 원래는 사람이였는데. 그럼 지금의 나는 비둘기인가?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리스가 말을 걸지만 않았더라면 생각 속에 깊이 빠져버리지 않았을까.
"그게 말이죠..."
모습이 비둘기로 바뀌었을 뿐이니까. 선우가 나는 법 같은 걸 알 리 없었다. 어릴 적에 몇 번 나도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팔을 휘젓는 등의 흉내를 내 본 정도였다. 파닥거리던 날개짓이 멈추고, 선우-비둘기의 눈빛이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저 반짝이는 눈을 마주하고 진실을 토로하는 것은 꽤 마음 아픈 일이였다.
"....그래도 빗자루를 타고 날 수는 있어요."
우물쭈물 거리는 비둘기의 모습으로 작게 목소리를 낸다. -
469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6:26:26리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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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6:26:44으아아앙 어제 너무 바빠서 못 왔다ㅠㅠㅠㅠ뒤늦은 답레 드립니다 리스주...죄송합니다...(큰절)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
47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26:48선우주도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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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28:45다들 어서오세요-
1시간에 50문제.. 으.. 싫어라.. 물론 전 문제를 꽤 빨리 푸는 타입이긴 하지만요.. -
473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6:32:00선우주도 어소사!!!!!!!
저어는... 문제풀이가 느려서 시간 오버한 적이 꽤 있었기 때무네... 그정도면 못 풀어욧 -
474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32:13>>467 아니요. 전혀 대단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어어..그냥..어어... NCS 공부하는 인간일 뿐이에요.
>>470 하이하이에요! 선우주! 어서 오세요! -
475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6:33:48수학 논리문제 포함 1시간에 50이면...엄청 힘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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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33:50문제 풀이...................(먼산) 시간 제한 있으면 진짜 저도 못풀어요 8ㅅ8
>>474 ....아니 대단하세요 라온캡.....(존경의 눈빛) -
47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35:40>>475 사실 시간이 되게 좀...많이 촉박합니다. 여러 의미로... 이게 바로바로 풀리는 문제가 있는가 하면 아닌 문제도 많은지라...(주륵)
>>476 으윽...! 존경의 눈빛이라니! 그런건 안돼요! -
478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6:35:52그러고보니 문제 하니까 생각나네요. 고삼 때 6모를 완전히 망쳤는데 그 이유가 시간 때문이었어요. 문제 풀다가 시간 초과해서 한 7문제 가량을 못 풀고 오엠알 제출했죠. 그날 시험 끝나자마자 펑펑 울었네요. 뭐 지금와서는 별 거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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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38:15>>478 아아..그런거 진짜 싫죠. (토닥토닥) 시간에 쫓겨서 문제 못 풀면 너무 억울하죠..정말..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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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40:12시간에 쫒겨서 문제를 못풀면......(흐으릿)(소미령주 보듬보듬)
앗 존경의 눈빛이 안되면..선망의 눈길은 되나요 라온캡????(아니다) -
481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41:02아.. 전 수능 때..영어가 거의 20분가량 남고, 사탐은 10분씩 남고 국어는 거의 30분 남고.. 수학은 50분 남았나...
물론 수학은 풀 수 있는 것만 풀고 나머진 찍어서 시간이 남았지만요.
지금에선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
48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41:45(2차 붙어서 수능때 수험표 쓰러간 사람이라 조용히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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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42:22그건 그렇고.. 소미령주 그 때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는 1학년 때인가 모의고사에서 수학 3점..받고 멘탈나간 적이 있었네요.. -
484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6:44:27엩 다들 위로 감사합니다! 뭐 지금은 수시 붙어서 대학도 갔으니 진짜 별 일 아니지만요.
앗 시간 됐다. 전 그럼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빠잉! 운동 갔다와서 일상 돌려야징. -
485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6:47:58"...와아... 신기해요. 그럼 '교수님'이라는 분들은 '신' 님 같은 존재이신 건가요? 대단해요! 마법 씨를 가르쳐주신다니...!"
진심으로 감탄했다. 그러면서 선우 님께 마법 씨를 배우는 것은 즐겁냐고 물어보기도 하며 멍한 두 눈을 반짝반짝였다. 마법이라는 것에 대해서 흥미가 많이 생긴 듯 싶었다. ...저도 그 동화학원이라는 곳에 가보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학교' 라는 곳도... 라온하제처럼 즐거울까요? 라온하제처럼 아름다울까요? 궁금한 것들 투성이였다.
"...선우 님의 그림 씨도 고마워하신다면 저도 기뻐요. 그렇다면 더더욱 열심히 기억해야겠어요."
비록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스라지는 것이기도 했지만, 이제 시간의 흐름 따위는 자신에게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았으니. 그렇기에 그저 선우 님의 그림과 그 속에 담긴 선우 님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간직하려 잠시 그림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역시 예쁜 그림 씨예요. 부드러운 미소가 희미하게 피어올랐다.
"네! 정말로 비둘기 씨 같아요. 같은 조류가 되었다니...! 정말 영광이예요, 선우 님!"
와아, 솔직하게 기뻐하며 박수까지 짝짝, 쳤다. 그러다 선우 님께 날 수 있는지를 물어보자, 선우 님께서는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으며 우물쭈물한 모습으로 대답을 해주었다. 그러나 그런 선우 님의 모습과는 달리, 그 대답에 오히려 더욱 신기한 듯이 두 눈을 반짝반짝였다.
"...와아아...! 선우 님, 빗자루 씨를 타시면 날 수 있으신 건가요? 대단해요! 저는 빗자루 씨를 타는 것만으론 날 수 없거든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선우 님의 대답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에 잠시 으음, 하고 고민하는 소리를 내다가 이내 선우 님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한 가지를 제안해보았다.
"...선우 님께서 괜찮으시다면, 같이 날아봐도 될까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저는 약하지만... 그래도 '비둘기' 씨와 함께 날 정도의 힘은 있거든요."
일부러 은근히 '비둘기'에 살짝 힘을 주어 강조하며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빗자루가 있다면 그것을 잡고, 빗자루가 없다면 선우 비둘기 님의 허리 즈음을 잡고 날갯짓을 해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
48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48:09>>480 어째서 선망의 눈길로 보시는 것이에오...?! (동공지진)
>>481 ....이 분 NCS 치면 은근히 잘 치실 것 같은데..(동공지진)
>>484 다녀오세요! 소미령주! -
487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6:49:52다들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령/소미주 다녀오세요! :D
앗, 그리고 괜찮아요, 선우주! 저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니까 그냥 편하게, 편하게 생각해주세요!ㅎㅎㅎ(토닥토닥) -
488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51:51다녀오세요 소미령주-
ncs...풀어본 적은 없지만 공무원 시험은 해봤었어요.
시간이 좀 남기는 했지만 역시 합격하기엔 3주완성은 무리였나 봅니다..(사실 일단 과락이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진 않았음) -
489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53:32소미령주 운동 잘 다녀오세요!!!!
아앗 하지만 라온캡에게 선망의 눈길을 보내는건 ...당연한걸요! 신기하다!!!!(?????) -
490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6:56:41>>487 과연 배려 높으신 분...!
>>488 ...3주만에 공무원 합격은...사실상 불가능...(시선회피)
>>489 엗....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 뭔가를 한 적이 있었나요?! -
49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56:44저도 저녁을 먹고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
492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6:58:15저어는 일상은 오늘은 무리인 것 같네요오..(흐늘흐늘)
3주합격은 무리죠.. 솔직히 무리.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주 바짝하고 1급 합격하긴 했지만.. -
49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6:58:21어....1시간에 50문제 풀기라던가..장문이라던가 개성강한 캐릭터라던가......(끄덕)
-
494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7:00:06>>488 3주만 했는데도 과락이 없으셨다니...?!(동공대지진) 아사주, 대단하셔...!(감탄)
>>490 아, 아닌데요...?(흐릿)
>>491 일상 꼭 돌리실 수 있길 바래요, 서월주! 다녀오세요! :D -
49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7:05:34>>491 다녀오세요! 서월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
>>492 ......(빤히)
>>493 그...그런 것은 다른 이들도 하는 거라구요! 저기 저 리스주라던가...!!(??)
>>494 맞습니다..! 맞아요!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
496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06:17다들 다녀오세요- 저는 오늘 저녁은 간단한 죽이네요..
-
497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14:54저녁먹구 왓습니다! 아앗 리스주 세상 친절하셔...(친절함에 녹아버림)
라온캡 서월주 아사미미주 맛저 하시고 소미령주는 운동 잘 다녀와요! -
498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15:39리하이예요 선우주-
하루종일 잔 거나 마찬가지여서 잠은 안 온다..? -
499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19:27다갓님 과연 빗자루를 소환(?)할 수 있을까요??
.dice 1 2. = 2
1. 그럼!
2. 아니! -
500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7:20:56>>495 아닌데요...? 그리고 저는 장문 빼고는 다 못하는데 왜 제가 나오는 거죠...?!(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
>>496 죽이라니... 혹시 소화가 안 되시는 건가요, 아사주...? 좀 더 맛있는 걸 드셔도 좋을텐데...ㅠㅠㅠ
>>497 선우주 어서 오세요! :D 아앗...! 녹아버리시면 안 돼요!ㅠㅠㅠ(부활 주문) 그럼 앞으론 못되게 해야...!(???)(안됨) -
501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7:21:43>>499 다갓님 단호하셔...ㅋㅋㅋㅋ(흐릿) 진짜 날갯짓으로 날아보라는 뜻인 것인가...!(???)
-
502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23:32>>499 다갓님 너무해요....(좌절)
>>500 그아아아(묘지를 부수며 부활한다) -
503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7:24:00저녁 먹고 갱신입니다:3 상태가 미묘한데.... 오늘 개인적으로 쓰는 원고도 원하는 분량만큼 쓸 수 있을까...(흐릿)
-
504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25:53그냥 먹던 대로 먹으면 잘못하면 자다가 구토할 수 있어서요.. 몸살나면 가끔 게울 게 없을 때까지 토하곤 해서요..(먼산)
그래서 죽이죠.. -
505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28:38캡 어서와요! 아맞다 질문이 있는데...
비둘기 크림 먹고 날개짓 열심히 하면 날 수 있나요(심각)(진지) -
506 동화학원 버들주 (4611371E+5) 2019. 1. 9. 오후 7:32:36헐 세상에 이게 모시야
갱신이넹?! -
507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7:34:02버들주 어서오시구 아사미미주 쉬세요!!!;ㅁ;!!!!
>>505 날지 못합니다:3c 대신 빗자루를 애용합시다!!!>:3 -
508 동화학원 버들주 (4611371E+5) 2019. 1. 9. 오후 7:34:42다들 반가워요!! 아사미미주는 푹 쉬시구..88888...
-
509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7:37:01“신은 아니에요. 교수님도 저와 같은 사람인걸요?”
모든 교수님이 사람이냐고 한다면 그런 건 또 아니지만. 가령 유키마츠 교수님이라던가. 유키마츠 교수님은 설녀니까 말이지.
“당연히 재미있어요. 동화학원에 다니는 지금이 전 가장 행복한걸요.”
물론 라온하제에 놀러온 지금도 행복하다며 덧붙인다. 굳이 마법을 배우는 것에 한정해서만이 아니라, 동화학원에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으니까. 요 근래엔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서 조금 울적해지긴 했지만.
“이렇게 말로만 설명할 게 아니라...리스가 동화학원에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여기 라온하제에 왔으니 분명 올 수 있을 거에요. 나중에, 나중에 언젠가 오게 된다면 제가 안내 해 드릴 테니까요.”
오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이곳에 사는 다른 신들이나 리스와 같은 홍학-선우는 리스가 정말로 순수한 홍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들이 놀러 온다면.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면. 분명 즐거울 것이다.
“리스는 날개로 날 수 있잖아요! 저는 그게 더 굉장한걸요? 전 날개가 없으니까...앗, 지금은 있지만요”
지금까진 계속 없었단 말이다. 깃털로 뒤덮인 하늘을 날게 해 주는 신체 부위가.
“저도 리스와 같이 하늘을 날고 싶어요. 그러니까...”
될까? 안될까? 아무래도 다른 세상이다 보니 가능할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선우는 지팡이를 들어 주문을 외운다. 아씨오 빗자루!* 라고. 허망한 외침이 아름다운 벚꽃 숲에 퍼져나간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모습에 선우는 머쓱하게 리스를 쳐다보았지. 안 되나 봐요.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아야했다.
“그, 날수 있게 도와주실 수 있어요?”
선우는 수줍게 날개를 리스 쪽으로 내밀었다. 리스는 비둘기 모습인 상태로 같이 날고 싶어하는 듯이 보이니까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비둘기 크림을 어찌어찌 꺼내 한입 더 먹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씨오 빗자루 - 외치면 빗자루가 소환된다! -
510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38:18버들주 어서오세요!!! 아니 아사미미주 괜괜괜괜찮으세요?!!! 아니라면 어서 쉬셔요ㅠㅠㅠㅜㅜㅜㅠㅜㅜ
>>507 크흑...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친절한 동캡 고마워요!(찡긋) -
511 동화학원 버들주 (4611371E+5) 2019. 1. 9. 오후 7:38:55힝구 못 나는구나....(된다면 먹어볼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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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7:39:37다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동캡이랑 아사주, 두 분 다...ㅠㅠㅠ(토닥토닥) 다들 빨리 상태 좋아지셔야 할텐데...
그리고 선우주, 죄송해요...ㅋㅋㅋㅋㅋ(시선회피) 선우가 날고싶다면 리스가 함께 나는 것을 도와주고 안 날아도 괜찮으니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XD 그 와중에 비둘기 크림 너무 귀여워섴ㅋㅋㅋㅋ
누워있으면 잠들 것 같으니 앉아있어야겠네요. :) -
51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40:18비둘기 크림으로 못나는구나.....(메모)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
514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7:40:46앗...! 그 사이에 답레가 올라왔다! 늦었네요...ㅋㅋㅋㅋ(털썩) 아무튼 저도 다녀오겠습니다! XD
-
515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7:41:18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짐) 다들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도 빗자루와 공중으로 띄우는 주문인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를 활용하면 날 수 있어요!!!
서월주 어서오세요! -
51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42:01(열심히 팝콘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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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42:23상태야 뭐 어떻게든 되겠져..! 으 입맛없어라.(죽을 보니 입맛 떨어짐)(단팥죽이나 호박죽 같은 거 아니라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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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42:4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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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45:17아사미미주 입맛 없으셔도 드셔야합니다....8ㅁ8 굶지 마세요!!!!!
그리고 모두 안녕하세요!!!!:▶ -
520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46:58>>511 버들잌ㅋㅋㅋㅋㅋㅋㅋ왜요 못 날더라도 한번 먹어줘요!!!
>>515 빗자루..는 없지만...헉 잠깐만 나중에 다같이 비둘기 크림 먹고 비둘기떼(?)가 되어서 빗자루 타고 날면 꽤 멋지지 않을까요(이상한 것 계획중)
서월주 어서와요! -
521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7:47:26잘 먹어야죠.. 안 먹으면 혼나오..잔소리잔소리.. 귀찮아..
-
522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47:45아사미미주 저녁은 꼭 챙겨 드세요(꼬옥) 드셔야 건강해집니다!
>>514 (열심히 못본 척 한다)(엄지척) -
52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47:45아니 비둘기 떼가 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빗자루ㅋㅋㅋㅋㅋㅋㅋ허억 신박하다...:ㅁ 서월이도 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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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7:49:44>>524 당연하죠! 서월이...참가...(끄적)
헉 이렇게 된 이상 라온하제에 있는 다른 신들에게도 참여를 받아봐야...!(그만해..) -
52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51:47참가 하던가 윙가르디움 레비오사로 띄워드립니다!!!!!!(학년 대표임(이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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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7:52:37늑대와 여우 3마리가 함께 날아가면 되는건가요? 신통술로 날아다닐 수 있는데! 아무튼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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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7:57:50라온캡 어서오세요!:▶
신통술로 날수 있다니........... 아앗...대단해!!!!! -
52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03:30신의 힘이란 것은 절대로 작은 것이 아니니까요!
-
529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03:45여러분!!!!!!! 운동을 끝내고 제가 왔습니다!!!!!!!
자 이제 일상 돌리실 분!!!!!! -
530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8:06:25"...'교수님' 씨도 인간 씨였던 건가요? 와아... '동화학원'에서 오신 인간 씨들은 다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제가 알고있던 인간 씨와는 조금 다르거든요. ...아, 물론 좋은 쪽으로 다르신 거랍니다...!"
뒤늦게 덧붙이며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끄덕였다. 그야 자신이 지금껏 알고있던 '인간'이란 존재는 마법 같은 능력을 사용하지 못했었으니. 그렇게 지식의 확장(?)에 감탄하며 이어진 선우 님의 말씀에 기쁜 듯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선우 님께서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동화학원 뿐만이 아니라, 이 라온하제까지.
기뻤다. 다른 존재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로 기쁜 일이었다. ...리스,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떠올렸다. 그러다 이어진 선우 님의 제안을 듣고, 잠시 멍한 두 눈을 깜빡깜빡이다가 몇 박자 늦게서야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저, 정말로요? 정말로 언젠가 제가 '동화학원'에 가게 된다면, 정말로 안내해주실 수 있나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우 님. ...저도 나중에 꼭 '동화학원'에 가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과연 갈 수 있을까. 확신을 담을 수 없었기에 함부로 그러겠노라고 약속을 할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이내 조용히 부드러운 눈웃음을 지어보이면서 그 때가 되면 잘 부탁드리겠다고 예의 바르게 대답했다. ...그러니 부디 잊지 말아 주셨으면.
"...굉장하게 봐주신다면 기뻐요, 선우 님. 네, 선우 님께서도 이제는 날개 씨가 있으신 걸요. 선우 비둘기 님!"
그것이 더욱 굉장하게 느껴졌기에 두 날개를 살짝 퍼덕퍼덕이며 좋아했다. 그렇지만 선우 님께서는 빗자루를 불러오려다가 실패했는지, 그저 마법 주문만이 들려올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에 조금은 머쓱한 모습으로 이어지는 선우 님의 부탁. 수줍게 내밀어진 날개에 잠시 두 눈동자를 깜빡깜빡이다가, 이내 해맑게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네, 물론이죠. 선우 님께서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와드리고 싶답니다."
그리고 이내 천천히 선우 님의 날개를 두 손으로 각각 조심스레 잡고, 천천히 자신의 날개를 퍼덕퍼덕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무래도 무게가 있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느리게 천천히 떠오르기 시작하는 자신들. 그러나 함께 날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힘을 내서 열심히 날갯짓을 했고, 그에 조금은 속도가 붙은 채 하늘 위로 꽤 높이 떠올랐다.
그러자 발 아래에 펼쳐진 드넓은 분홍색의 벚꽃나무 숲. 머리 위에는 푸른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살짝 날리며 선우 님께 희미한 미소와 함께 물어보았다.
"...어떤가요? 괜찮으신가요, 선우 님?" -
531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06:26라온하제에서 날고 싶다고 하면 날게 해주는군요!!!!(끄덕끄덕) 소미령주 어서오세요! 앗 일상......음.....15분까지 손드시는분 없으면 저랑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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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08:32>>531 네네 떤땡님!!!!!!(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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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09:12아앗!!!! 소미령주 귀여우셔!!!!!!!(보듬보듬) 네 그럼 그렇게 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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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8:09:18다들 어서 오세요! XD 근데 다같이 비둘기 떼 비행이라닠ㅋㅋㅋㅋㅋ 스파이로 플라밍고 한 마리도 꼈으면...(???)
그리고 저는 지금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멀티는 좀 힘들 것 같아요...죄송합니다...ㅠㅠㅠ -
53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10:10아니 플라밍고 한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행때 참가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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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8:11:57소미령주 어서와요! 저도 일상을 돌리는 중이여서..8ㅁ8
>>534 환영합니다!! 리스..참여...(끄적) -
53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13:05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제가 전에 소미령주와 돌렸기에....(끄덕) 그리고 그렇게 모두가 석양을 향해 날아가면서 THE END 문구가 뜨면 되는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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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14:08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아닌것 같아요 라온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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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8:16:20앗...! 참가 허락 받았다! 와아! XD(기쁨)
그렇게 엔딩인 것인가...!(???)(아님) -
540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8:17:22그 사이에 아르겐타비스가 휘저으면 위험하니 아사는 구경하겠습니다.
물론 크기를 줄일 순 있겠지만. -
541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17:29헐 석양을 등지고 날아여? 저도 해볼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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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18:53핫차 15분이 지났군요! 소미령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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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19:35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로 보아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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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8:20:30다 같이 날아야죠! 아사도 예외 없습니다! 크기를 줄여서 함께 나는 거예요! 령이도, 소미도 말이죠! XD
그리고 일상인 것인가...!(기대)(착석) -
545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22:20엔딩을 찍으면 안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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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23:24>>542 아니오. 블루 드래곤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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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24:00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루드래곤님ㅋㅋㅋㅋㅋㅋㅋㅋ일상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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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26: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이 크로스오버의 엔딩으로는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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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27:02>>547 물론입니다. 령으로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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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27:20안이애오 그거... :ㅁ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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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2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월주가 엔딩을 필사적으로 거부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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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8:28:04>>545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씀에 따라서...!(???)(안됨)
그리고 블루 드래곤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레드 드래곤 할래요! 뽜이어!! XD(???) -
55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28:05편하신 캐릭터로 주시면 됩니다!!! ^ㅁ^
선레는 다이스로!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있으신가요????:3 -
55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30:03아니 왜 갑자기 분위기가 드래곤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엔딩....흑...8ㅁ8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
555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31:21>>553 딱히 없습니다. 서월주는 있으신가오?
그리고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 김령
2. 서월쓰 -
556 소미령주 (6407334E+5) 2019. 1. 9. 오후 8:31:36우왕 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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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32:26저도 딱히 없습니다!!!! 소미령주께서 편하신 상황으로 돌려주시면 될거 같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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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35:54갑자기 분위기가 드래곤판이 되었군요..! 이건 이거대로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엔딩....8ㅅ8 그 전까지 모두들 후회없이 즐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상 구경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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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8:36:28>>554 파워레인저 드래곤 버젼이 모이는 거죠! 드래곤볼이라든가...!(???)(아무 말)
엔딩...ㅠㅠㅠ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ㅠㅠㅠ
그리고 령이랑 서월이의 일상...!(기대)(팝그작) -
56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8:36:301일 1일상하겠다!!!!!!!!!!(그리고 기력이 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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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8:37:50이 곳의 사람들은 다르구나. 선우는 알았단 듯 고개를 끄덕였다. 리스도 내가 아는 플라밍고와는 다른 외모를 갖고 있으니까. 어쩌면 여기 사람들은 다 날개를 하나씩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요. 그러니까, 꼭 놀러 오세요?”
한 말은 지키는걸요. 선우는 진심이였다. 리스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언젠가 그 날이 오기를 하고 바라게 된다.
“잘 부탁합니다. 그, 너무 힘들면 중간에 내려 주셔도 되니까요.”
날개가 붙잡히고, 서서히 바닥에서 몸이 떠오른다. 고도가 올라가고, 주변에 존재하는 것이라곤 구름과 하늘 뿐이 되었을 때 살며시 눈을 감았다. 기분 좋은 봄바람이 느껴진다.
하늘을 나는 것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동화학원에 와서 비행 수업을 듣고 난 이후 빗자루 타기는 그의 취미 중 하나로 자리잡았고, 그 덕에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꽤 많이 날아봤으니까. 다만 지금 감각은 평소와는 꽤 달랐다. 모습이 비둘기로 바뀌어서 그런 걸까? 눈을 떠 주위를 살펴본다. 발 밑에 펼쳐진 벚꽃나무 숲을 내려본다.
“좋아요. 하늘을 나는 건 즐겁잖아요?”
비둘기의 모습이라 리스가 눈치챌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선우는 미소를 한껏 머금었다. 아, 기분 좋다. 속도 있는 비행도, 이런 평화로운 비행도 전부 좋다.
”나중에 빗자루를 들고, 리스의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정말로 옆에서 같이 날기 위해 찾아올게요.”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이렇게 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이것으론 불충분하다.
“나란히 비행하고 싶어 하셨잖아요. 아, 물론 그때도 비둘기 크림을 먹을 테니까요.”
지금은 뭐랄까, 그냥 도움을 받고 있는 것 뿐이니까. 같이 날고 있다라고 칭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으니까. -
562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8:39:53엔딩ㅋㅋㅋㅋㅋ석양을 보면서 날아가며 The End 글씨 뜨는 걸로 정해진 건가요???(아니다) 언제나 날아가기 참여는 환영입니다 다 같이 날면 얼마나 즐겁게요!! 어서 트라이..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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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8:41:23>>559 아닛! 5마리의 용이 나타나서 소원을 들어주는 신룡을 부르는건가요?! (아님)
>>560 역시 대단하신 분...!!
>>5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럴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요! 다 같이 날아가자구요! -
564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8:41:27미리내의 겨울은 추웠으나 신에게는 그것이 별 일도 아니었다. 령은 자신의 구슬ㅡ신이 신통술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구슬이 필요하다ㅡ을 이용해 신통술을 일으켜 몸을 따뜻하게 했다. 자박자박. 시장에서 장을 보고난 후 돌아오는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령은 후 하고 입김을 불어보았다. 하이얀 입김이 공기중으로 흩어졌다.
"하아..."
저도 모르게 나온 한숨을 의식하지 않고 걸은지 얼마나 되었을까? 령은 문득 제 앞에 여성의 인영이 보임을 알게되었다. 마법사인가? 순간 제게 어제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어제의 그 어린 마법사는 길을 잃었다고 했지. 혹시 이 사람도 그런것은 아니겠지?
"저... 혹시 길을 잃으신 겁니까?"
결국 령은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직접 여인을 붙잡고 물어보기로 했다. 이 여인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초면인 사람이 저를 붙잡고 말을 거니 당황스러울 것도 같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 채하고 넘어가는 것보단 나을 것이니까. -
565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8:45:36(흥미진진)(팝콘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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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8:48:58다솜, 아라, 그리고 다시 다솜. 그리고ㅡ. 서월은 자신의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면서 이제껏 자신이 움직였던 지역을 나열하다가 빙그레 다정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에는 미리내. 학원 내의 기숙사들은 이리 방문하기 어려우니 이러한 각자 다른 계절감을 가진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기분이렸다. 서월은 입김을 한차례 뱉어내고 암청색의 두루마기 자락을 여미려다가 자신을 붙잡고 길을 잃었냐는 물음을 던진 상대를 바라봤다.
노란 눈동자가 데굴 하고 주변을 잠시 훑어보다가 가늘어진다. 오 이런! 상대의 모습을 바라보던 서월은 눈을 곱게 휘어 다정하기 짝이 없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니랍니다. 길을 잃은 것은 아니지요. 다만 처음 보는 풍경에 넋을 놓아버려 귀하를 신경쓰이게 만든것 같아 송구할 따름이옵니다."
초면인 상대에게 붙잡혀서 말이 걸렸지만 서월은 그 당혹스러움을 무던한 상냥함으로 덮어버릴 수 있는 성정이였다. 두루마기 자락을 여미고 양손을 모아 나긋한 어조로 속삭인 뒤 서월은 상대를 향해 목례를 해보였다. 길을 잃었느냐 라는 물음이 나온 것은 아마 자신과 같은 마법사가 이곳까지 길을 잃어왔음이 분명할 터.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서월은 상대의 새카만 눈을 물끄럼하게 응시했다. -
567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8:56:38상냥한 사람이구나. 령은 자신의 갑작스런 질문을 자연스레 답하는 서월을 보고 생각했다. 어쨌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니 다행이다. 혹여 길을 잃은 것이 맞다면 신통술로 다시 이동을 시켜주려고 했건만. 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하얀 입김이 령에게서 뿜어져나왔다. 미리내의 날씨는 여간 추운 것이 아니니...
"다행입니다. 바로 어제 길을 잃은 마법사를 봤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싶었답니다."
령은 상대에게 그리 대답하였다. 상대가 자신에게 목례를 해보였다. 예의바른 사람이다. 자신이 만난 인간들 중에서는 성격이 좋은 축에 들테지. 령의 검은 눈동자에 서월이 비추었다. 일순간 바람이 불며 머리장식이 딸랑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아무튼간에 길을 잃은 것이 아니니 괜한 참견을 했군요. 실례했습니다. 사죄의 뜻으로... 이건 어떠신가요?"
령은 자신이 쓰고있는 신통술의 범위를 서월한테까지로 늘였다. 만약 성공적으로 신통술이 걸린다면 서월의 몸도 따뜻해질 것이다. 그나저나 마법사가 미리내까지는 웬일인걸까? 제일 추워서 인기가 없으리라고 예측했는데. 령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방울은 그녀가 고개를 젖히는대로 따라 소리를 내었다. -
568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8:58:16>>563 있죠 있죠, 신령님 제 소원은요...
소원을 100개로 늘려 달라는 것이다.(두둥)
>>565 (콜라 드림)(코쓱) -
56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9:02:27>>568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문율로서 절대로 빌어서는 안되는 그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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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9:06:13하얀 입김이 나오는 것에 서월은 자신의 입에서도 저리 하얀 입김이 나올 것인가하고 잠시 생각했던가. 겨울에 핀 꽃의 덧없음을 찾으러 왔었지. 헌데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도 아름다운 것을. 서월은 묘한 아쉬움을 느꼈지만 그 대신 새로운 이와의 만남이 있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했다. 바로 어제 길잃은 마법사를 만났다라. 서월은 눈을 데굴 굴려서 그 마법사가 누구인지 생각했다가 자신이 아는 학생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상기했다.
"오 그거 퍽 곤란하였겠군요. 은호님께서 신통술로 만드신 구슬의 용도를 들었다면 길을 잃었을리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이곳 라온하제의 풍경에 넋이 빼앗긴 것이 분명하겠지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돌아가는 길또한 잘 알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시답니다. 서월은 나긋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고는 예의 다정스런 미소를 짓고 상대의 머리장식이 흔들리며 방울소리를 내는 것을 바라봤다. 울리는 방울이라. 서월의 손이 두루마기 소매에 있는 자신의 비녀에 매달린 울리지 않는 방울을 잠시 매만졌나.
"오 저런! 사과하실건 없답니다. 아무려면 선례가 있었으니 귀하께서 걱정하시는 것은 당연한 노릇이지요. 부디 신경쓰지 마소서."
사죄의 뜻 이라는 말과 함께 서월은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저어보이던 행동을 멈추고 상대의 모습을 물끄럼하게 바라보다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오호라! 신통술의 사용이 이리도 가능한것인가? 서월은 순수하게 감탄하듯 휙하고 휘파람을 불고 눈을 가늘게 떴다.
"신통술인게지요? 이곳에 온 직후 여러번 봐왔으나 이리 쓰는 것은 또 처음 느껴보는군요. 귀하의 배려에 감사드리옵니다. 덕분에 추위가 가셨습니다."
나긋한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하고는 서월은 유쾌히 웃어보인 뒤 다시금 단아한 작태로 목례를 해보였다. -
571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9:08:02"...네! 선우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꼭 놀러갈게요. ...언젠가는, 꼭 말이예요."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결국 약속을 해버렸다. 어쩌면 다시는 이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는 약속이. 마치 희망처럼. ...하지만... 그럼에도 괜찮았다. 자신은 선우 님과 만나고, 이렇게 약속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행복'했으니.
"...네, 저야말로 정말로 잘 부탁할게요, 선우 님."
아무튼 이내 이어지는 선우 님의 말씀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여 대답했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선우 님께 날개로 나는 것의 즐거움을, 빗자루 없이 온전히 날아오르는 그 간질간질한 비행의 기분을 충분히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으니.
그렇기에 이내 힘을 내서 천천히 하늘 위로 올라갔다. 펄럭, 펄럭. 날갯짓에 따라 분홍색 깃털이 흩어졌다. 그리고 이내 맑고 푸른 하늘 속에 한 줄기 점이 되어 벚꽃나무 숲을 아래에 두게 된 순간.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선우 님께 괜찮으신지를 묻자, 다행히 좋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 정말 다행이예요. 선우 님께서 어딘가 불편하신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에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안도했다. 비록 비둘기의 모습이었지만 자신 역시도 조류이니 만큼 선우 님의 미소를 알아챌 수 있었기에.
"...좋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네, 비행은 언제나 즐거우니까요. ...그리고... 배려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우 님. 하지만 저는 지금도 좋은걸요. 지금도 저는 같이 날고 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하늘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비둘기 씨이신 선우 님도, 그냥 인간 씨이신 선우 님도, 저는 전부 다 좋아요."
희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겉모습은 상관 없었다. 모든 존재의 본질은 변하는 게 아니었으니.
"...그러면... 선우 님, 괜찮으시다면 제가 허리를 잡아보아도 될까요? 선우 님께서 날갯짓을 해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어서..."
그러면 좀 더 선우 님께서 날개로 직접 날아보시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 선우 님께 조심스럽게 제안해보았다. -
572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9:09:12갱신합니다....!!! 붕 뜨기도 하고 텀이 좀 많이 길겠지만(...) 짧게 돌리실 분..???
제가 약기운에 약간 취한 상태여서 답레가 아무말대잔치라는 점이 걸리지만요... -
573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9:10:11아닠ㅋㅋㅋㅋㅋ 정말로 소원을 빌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레드 드래곤으로서 힘을 보태야...!(???)
>>565 (사이다도 선물!) -
574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9:11:0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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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9:11:22>>572 동캡 어서 오세요! :D 앗...저는 지금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죄송합니다.ㅠㅠㅠ 그런데 괜찮으세요...? 푹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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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9:13:35어서 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그런데...약기운에 취한 상태고...답레가 아무말대잔치라고 하면...일단 몽롱한 느낌이신 것 같은데... 그럴 땐 일상이 아니라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해봅니다.. 8ㅅ8
>>5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드래곤들이 모이고 있어요! -
577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9:14:30곤란했지. 령은 상대의 말을 듣고선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무려 아라를 가려다 미리내를 온 학생이 아니던가? 도대체 어쩌다가 지역을 헷갈린 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령은 잠시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리하다가 서월이 말을 끝마치자 답을 하였다.
"무얼요. 그저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랍니다. 그래도 모르니 그... 학생도 조심하세요. 그런데 이름이?"
그러고보니 상대의 이름도 물어보지 않았다. 이름을 모르면 계속 그쪽이라던가 저쪽 같은 정이 뚝뚝 떨어지는 호칭만 써야하지 않겠나. 령은 눈을 짓밟으며 그건 참 별로겠다고 생각했다. 자고로 사람은 정감있게 상대와 이름을 부르면서 이야기를 나눠야 친해지기도 할 것을.
"친절하시군요. 알겠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는 아니하지요."
령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어라? 이제보니 상대도 방울이 달린 장신구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령의 것과는 달리 아무리 매만지고 흔들어봐도 소리가 나지는 않는 것이었다. 소리가 나지않는 방울이라... 령은 잠시 생각에 빠졌다. 제 이름자가 방울 령자여서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지도 몰랐다.
"그렇습니다. 신들이 쓸 수 있는 신통술이지요. 혹여나 더 불편한 것이 있으면 말해주십시오. 신통술은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답니다."
령이 입가에 친절한 미소를 걸치며 말을 하였다. 령의 허리춤에 찬 검이 잘그락 소리를 내었다. -
578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9:15:16동캡 어소사!!!!! 앗 저는 지금 돌리고 있어서 무리일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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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9:15:16앗 동캡 어서오시구....세상에 무리하지마세요8ㅁ8 일단은 쉬시는게 먼저이신거 같은데......
그리고 저는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8ㅁ8 -
580 ◆Zu8zCKp2XA (7027878E+6) 2019. 1. 9. 오후 9:19:10앗 타이미이이/.... <:3 그렇네요... 쉬어야겠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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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9:20:18그래요. 동화학원 레주 분! 쉴 때는 쉬어야하는 법입니다! 일상도 묘하게 체력 나가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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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도영(동화학원) ◆.A.70nlg5s (8247685E+5) 2019. 1. 9. 오후 9:25:42이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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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9:26:11다들 어서오세요- 앗.. 동캡은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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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9:28:44따뜻해진 몸의 온기가 서월은 퍽 신기할 따름이였다. 학원 내에서도 두꺼운 겨울용 두루마기를 입거나 코트 하나를 입고 돌아다니는 자신이렸다. 이리 겨울용 두루마기 하나만 걸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게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서월은 상대의 대답에 빙그레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고보니 성함을 여쭈지 않았군요. 제 불찰입니다. 서월이 양손을 곱게 모으고 단아하기 짝이 없는 작태로 허리를 숙여 상대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건넸다.
"손님의 신분으로 찾아온 마법사들 중 한명이며 성은 단이요 이름은 서월이라합니다. 귀하의 성함은 어찌되시는지요?"
네번째 밝히는 자신의 이름이였기에 매끄럽게 단씨 가문의 여식이라는 부가적인 발언 없이 이름과 성씨를 밝히는 목소리가 나긋하기 그지 없었지. 서월은 빙그레 예의 다정한 미소를 짓고 상대의 이름까지 물으면서 상대의 검은 눈동자가 자신의 비녀로 향하는 것을 바라본다. 오호라, 이것이 신기한 모양이렸다? 울리지 않는 방울은 처음일테지. 아무려면 자신또한 울리지않는 방울은 처음이렸다.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나이다. 그리 말씀하신다면 제가 귀하를 도울 일이 없는지에 대해 여쭈어야하군요."
상대의 허리춤에서 검이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것을 물끄럼하게 바라보다가 곱게 눈매를 휘어 미소를 지었다. 검이로군요? 하고 덧붙히는 목소리또한 나긋하기 그지 없었다. -
585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9:29:14동캡 푹 쉬시구 8ㅁ8 ......
도영주 어소사! -
586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9:30:25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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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9:32:21>>576 와아! XD
동캡 푹 쉬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도영주 어서 오세요! :D -
588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9:32:33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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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도영(동화학원) ◆.A.70nlg5s (8247685E+5) 2019. 1. 9. 오후 9:37:28안녕하세요!
캡틴 피곤하시면 쉬셔요...! -
590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9:39:08성은 단이요 이름은 서월이라. 예쁜 이름이구나. 이름의 주인처럼 참으로 고왔지. 령은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이며 서월의 노란 눈동자를 응시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령의 입에서 칭찬의 말이 흘러나왔다. 바람이 불며 다시 한 번 머리카락의 방울 장식이 딸랑였다. 제 이름은... 령이 입을 열었다.
"령입니다. 방울 령 자를 쓰지요."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보니 성씨가 있는 인간들과는 다르게 퍽 단순하기 그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실 자신의 이름은 먼 옛날의 인간 소녀가 장난삼아 붙여준 이름이니 단순할 법도 하다. 령은 일순간 자신도 인간들을 따라 이름에 성씨를 붙여볼까 하다가 이내 포기한다. 무엇하러 그리 하겠나? 자신에겐 가족도 없는 것을.
"도울 일이라... 딱히 없는것도 같은데..."
령은 고민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아, 그러고보니 하나 있었다. 이때까지 살면서 마법을 본 일은 드물었지. 물론 신통력으로 마법 흉내를 낼 수 있겠지만 진짜배기 마법은 아니지 않은가? 령은 500년이란 세월을 살면서 자신이 마법 한 번 본적 없다는 것에 탄식을 하였다. 이번 기회에 보여달라고 해야지.
"저... 폐가 되지 않는다면 마법을 부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마법을 본 적이 없어서... 쭈뻣쭈뻣 말하는 얼굴은 약간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지. -
591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9:52:35아름다운 이름이라는 말에 서월은 눈을 잠시 동그랗게 떴다. 아무리 이름을 칭찬받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은 익숙치 않은 게다. 다만 눈을 가늘게 휘어보이며 목례를 해보였던가.
검은 머리카락에 걸린 방울이 기분좋게 울렸지. 서월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가 이내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령이라. 이름이 곱군요. 허면 령님이라 부르면 되겠습니까?"
서월은 령의 소개에 나긋하고 다정한 어조로 속삭이고는 웃음을 지은 뒤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이름 한자를 알려주어야하나 하고 잠시 고민했다. 그 생각은 이내 령이 말끝을 흐리며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사라졌지.
"마법 말입니까?"
신통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이 마법에 대해 어린아이처럼 관심을 가지는 것에 서월은 손으로 잠시 입가를 가리고 큼하고 헛기침을 했다. 보여드리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랍니다. 하고 나긋하게 말하며 서월은 소매에서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그리 쑥쓰러워하실 필요 없답니다. 미약하기 그지 없는 재주를 보고 싶어하시니 저야말로 영광이지요. 어떤 마법을 보여드리는게 좋을까요."
서월은 지팡이로 자신의 입가를 톡톡 두드리다가 눈을 곱게 휘어 령에게 지팡이를 가져다댔다.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
가벼이 보여줄 수 있는 마법이라하면 평소에도 자주쓰는 마법이 좋을거라는 판단을 하며 서월은 령에게 공중부양 마법 주문을 나긋하게 왼다. -
592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9:54:13“약속이에요! 기억할 테니까요.”
못 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는 확고한 믿음을 가득 담은 말이였다. 실제로 동화학원에서도 이렇게 왔는걸. 그러니까 라온하제에서, 리스가 못 놀러올 리가 없다. 언젠가는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다.
동화학원에 돌아가는 대로 미리 안내할 법한 장소를 돌라봐야겠다. 선우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머릿속에 메모한다.
허공에 발을 찬다. 아무것도 닿지 않는 것이 불안할 법도 한데, 그런 건 느껴지지 않는 듯이 보인다. 그저 즐거움과 상쾌함에 온 정신을 빼앗겼을 뿐.
“...리스도 좋은 홍학이에요.”
쑥스럽다. 직접적으로 이런 말을 듣는 건 익숙하지 않았다.
“리스는 지금 행복한가요?”
여러가지가 함축된 한 마디였다. 라온하제의 생활이 즐겁다던가, 혹은 같이 날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냐고 묻고 있는. 해석하기에 따라 갖가지 의미로도 들리는 한 마디. 리스는 이미 충분히 행복해보이지만, 선우는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행복하다고는 못 들었으니까.
“네, 부탁해도 될까요?”
제안을 거절하기에는 너무나도 감미롭게 들리는 말이였다. 선우는 미안함을 느끼며 조심스레 부탁한다.
“사실 날개짓으로 하늘을 날아 보고 싶었거든요.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얻게 될 줄이야. 눈을 감고 바람을 느낀다.
“보답으로 뭐라도 해 드리고 싶은데, 저에게 원하는 것은 없나요?”
계속 받기만 하는 기분이였다. 줄 수 있는 게 많은 것은 아니였지만, 이런 좋은 추억을 선사해준 이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는 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
593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9:54:40늦어서 죄송합니다....잠깐 일이 생겨ㅓ요ㅠㅠ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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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도영(동화학원) ◆.A.70nlg5s (8247685E+5) 2019. 1. 9. 오후 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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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9:56:25저도...저도...식물원이나 동물원에...혹은 수족관.....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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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9:59:30지금 날씨에 나가면 얼어죽.......(대체)
빙어낚시 가고싶네요:3 -
597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0:03:52"그렇게 부르시면 됩니다. 이름 끝자락의 '님'자는 떼어도 좋구요."
이름이 곱다라... 령은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정도의 호칭이라면 적당히 무난하였다. 단지 이름 끝에 달린 극존칭이 조금 부담스러웠을까? 령은 습관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덕분에 머리카락에 매달린 방울이 딸랑거렸지.
"종류가 어느 것이든 그저 마법이라고 분류되는 것들만 보여주면 된답니다. 마법을 본 적 없는 아둔한 신의 고집으로 보아주십시오."
령이 살포시 웃으면서 말했다. 마법사들이 왔다는 소식도 듣고 실제로 마법사들을 본 적도 있었으나 마법을 직접 본 적은 처음이었다.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 처음 들어보는 주문이 들렸고 그 다음엔 자신의 몸이 살짝 공중에 떴다. 령의 눈이 놀란 듯 커졌다.
"세상에..."
령이 감탄사를 내뱉으며 두 손으로 입을 가렸다. 자신이 공중에 떠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물론 하늘을 날아본 경험이 처음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마법에 의한 것은 처음이었다. 령은 바닥과 떨어져있는 자신의 발을 보았다. 이런 느낌이구나. 마법이란 것은.
"신기하군요. 혹시 어떤 마법인지 알 수 있을까요?"
령이 물었다. -
598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06:00썰매장...스키장.....가고싶다.....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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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09:14>>596 빙어낚시 좋지요! 그것도 나름 재밌고 좋습니다..! 후후..얼음에 구멍을 내는 재미란..!! 모두들 미리내에서 그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빙어가 살아요!! (빙어들:.....(도주)
>>598 미리내에 스키장이 있어요! 썰매장도 있어요! (속닥속닥(???) -
600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10:11:51선우 님의 확고한 목소리에 희미했던 미소가 한순간 선명하게 짙어졌다. ...선우 님께서 저렇게 확신해주신다면... 분명히 그럴 거라고 믿어요. 네, 분명히 그럴 거예요. 선우 님께서 기억해주신다면, 약속해주신다면... 언젠간 저도 '동화학원'에 가볼 수 있을 거예요, 분명. 그렇기에...
"...네, 약속이예요. 선우 님."
약속했다. 배시시, 작은 미소를 얼굴에 환히 꽃피우며. 그러다 선우 님께서 자신을 칭찬해주며 자신은 행복한지를 물어오자, 잠시 얼굴에서 웃음기가 희미하게 사라졌다. ......'행복'. 저는, '좋은 홍학'인가요? 저는 지금... '행복'한가요? ...저의 '신' 님. 저는...
잠시 자신을 다시 되살려주었다고 믿는 자신의 '신' 님께 마음 속으로 여쭤보았다. ...자신의 '신' 님의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저는..."
한참만에야 천천히 입술을 열어 대답했다.
"...행복해요, 선우 님. 모든 것들이 전부 다 '행복'해요. ...선우 님께서 저를 좋은 홍학이라고 봐주셔서 더더욱이요."
자신의 이름은 '행복'의 뜻을 담고 있었다. 그렇기에...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두 눈을 감으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자신은 지금 '행복'했다. 라온하제도, 같이 비행하고 있는 지금도.
그러다 선우 님께서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천천히 두 눈을 뜨고 고개를 한 박자 늦게 느릿한 동작으로 끄덕끄덕였다.
"...네, 물론이죠. 선우 님께서 원하신다면, 저는 그것을 꼭 이루어드리고 싶어요."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이내 드물게 재빠른 동작으로 비둘기로 변해있는 선우 님의 허리로 손을 옮겨 조심스럽게 잡았다. 펄럭, 펄럭. 하늘을 가로지르는 날갯짓은 여전했다. 그에 선우 님께서 날갯짓을 해보실 수 있도록, 마치 선우 님께서 날개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하늘을 날았다.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선우 님. 저는 선우 님께서 행복하시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다른 분들께서 행복해 하시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저는 정말로 기쁘거든요."
그러니, 부디 다들 '행복'하실 수 있었으면. 바람에 머리카락이 간질였다. -
601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10:12:58"어찌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겠나이까. 허나 그리 말씀하신다면 령으로 부르겠습니다."
이름 끝의 님이라는 호칭은 떼어도 좋다는 령의 말에 서월은 여전히 지팡이를 든 채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나긋한 어조로 말했다. 퍽 다정스러운 미소와 상냥하고 친절한 언행이였지.
"마법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 여러가지이며 개중에는 귀하께 보여드리기에 조금은 난폭한 마법도 있으니 가장 위험하지 않은 평소 저희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보여드리지요."
서월은 걱정하지 말라는 듯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며 주문을 외워 공중에 뜬 령을 조금 더 높이 허공으로 띄우기 위해 지팡이를 움직였다. 감탄사를 터트리는 령의 모습이 퍽 마음에 들었던가.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유쾌하게 킬킬 웃음을 터트렸다. 신통술로 하늘을 날 수 있을터인데.
"마법의 종류 말입니까? 이 마법은 물건과 사람을 공중에 띄울 수 있는 마법이지요. 평소에 저희들이 가장 애용하는 생활용 마법이라 하겠나이다."
서월은 이내 령을 바닥에 다시 내려주고는 령의 반응이 퍽 재미있는지 킬킬 웃으며 다시 지팡이를 휘둘렀다. 루모스. 나긋한 목소리가 주문을 외우고 지팡이 끝에 불빛이 밝혀지는 것또한 보여준다.
"이 마법은 불빛을 밝히는 마법이랍니다. 어두운 곳을 다닐때에 효과적이지요." -
602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10:13:50아뇨아뇨, 괜찮아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생각해주세요, 선우주! XD(토닥토닥)
그리고 겨울 힐링... 다들 대단하세요! 저는 그냥 집 안에서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를 바랄 뿐인데...ㅋㅋㅋㅋ(시선회피) -
60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14:59>>602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힐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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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15:22여러분은 지금 령의 반응에 즐거워하는 서워리를 보고 계십니다(서월:(캐붕
아아무튼 으아!!!!!!미리내에서 빙어낚시에 눈썰매라니!!!!!!!!(초롱) 빙어낚시 재밌워오...물론 그자리에서 잡아서 먹는 빙어도 맛있긔(??????) -
605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0:16:50서월주 저 씻고오느라 답레 좀 늦을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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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17:21따뜻한 이불덮고 보일러 틀고 귤까먹기가 가장 최고의 겨울 힐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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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18:19리스주 제가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고..답레를 달라들이겠습니다ㅜ흑흑 죄송해요 왜 분명 방학인데ㅜ자꾸 나에게 일을 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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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19:23넵! 답레 천천히 주세요 소미령주! 다녀오세요:▶
아이고 선우주도......8ㅁ8 다녀오셔라!!! -
609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26:34>>604 그러니까 어서 미리내로 오셔서 빙어낚시와 썰매를 타세요! 스키도 타고요..!! (홍보중)
>>605 다녀오세요! 령주!!
>>607 으아아아..선우주... 8ㅅ8 이 시간에 일이라니..힘내세요...!! -
61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30:12>>609 아앗 오너는 좋아하지만 서워리가 좋아할지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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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32:31>>610 그럼 오너가 대신 상상하면서 대리만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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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35:53무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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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10:38:41앗...! 아뇨아뇨! 답레는 정말로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선우주!ㅠㅠㅠ 그보다 일이라니...부디 화이팅이예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령/소미주께서는 다녀오세요! XD
그리고 겨울에는 나가기 싫으니까 저는 저 소확행을 노리겠습니다...ㅋㅋㅋㅋ(???) -
614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10:39:48선우는 리스의 표정을 살펴볼 수 없었다. 리스는 현재 선우의 날개-팔을 붙잡고 하늘을 날고 있었고 그런 자세에서 고개를 하늘로 올려봤자 제대로 얼굴을 볼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럼에도 잠깐 동안의 침묵에서 뭔가 느껴지는 것은 있었다.
질문을 잘못 한 것이 아닐까. 불안함이 느껴질 무렵 머리 위에서 리스의 답이 바람 소리를 뚫고 흐릿하게 들려온다.
“....다행이에요. 행복해서.”
자세한 걸 묻지 않았다. 선우는 대부분의 경우 타인의 말을 의심하지 않으니까. 행복하다고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팔이 자유로워지는 감각. 곧이어 제 허리-솔직히 선우는 비둘기가 된 자신의 허리가 대체 어디일 지 헷갈려했다-를 누군가가 붙잡았다. 해 봐도 되는 걸까. 잠시 망설인다. 처음에는 어색하면서도 작게 팔을 흔들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흥이 난 건지 점점 움직임이 커진다.
진짜 날개로 날 수 있는 리스가 보기에는 막무가내식의 날개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우는 팔을 펼치고 정말로 새가 된 듯이 날개짓한다.
“그렇다면 이루셨네요!”
아하하하. 경쾌한 웃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전 정말로 행복하거든요! 이건 전부 리스 덕분이에요. ”
따뜻하고 익숙한 봄 기운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길 잘 했다.
“구구구- 하고 울어볼까요?”
비둘기는 구구구 하고 운다고 들었는걸. 실제로 비둘기가 우는 소리를 본 적이 없어 흉내를 잘 낼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
615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40:22(생각보다 볼일이 빨리 끝난 사람)(머쓱타드)
-
616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41:47선우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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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42:25>>612 아니요! 알 수 있어요!! 도전해보는 겁니다!!
>>615 하이하이에요! 선우주! 어서 오세요! 그 와중에 구구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8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43:17>>617 서월:(미리내풍경을 보면서 지긋)...사람이 얼어죽기 좋은 곳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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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44:59미리내..스키장...썰매장...빙어낚시...?(혹한다)(몹시 혹한다)
좋아 다음 일상은 무조건 미리내로 떠난다 -
620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0:46:10"신이라고 해서 다른 이들과 달리 특별한 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신통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랑 그 외에도 차이가 많긴 했지만 령은 자신이 신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떠받드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자신은 숭배의 대상이 될 자격이 없었다. 그저 평범한 수인 신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게 족했다.
평소 저희가 사용하는 마법... 령은 과연 그게 어떤 걸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다. 그러다 제 몸이 붕 뜨는 것에 조금 당황을 하였고 아, 이게 마법이구나 하고 깨우치는 것이었다. 마법이란 것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구나. 령은 새로운 사실을 깨우치고는 어린아이마냥 좋아하였다.
"생활용 마법이군요. 이런 것들을 사용한다니 정말 대단해요!"
령의 목소리가 아까 전보다 들떠있었다. 아, 바닥에 다시 내려왔다. 령은 사뿐히 밟히는 눈의 감각을 느끼고는 다시금 눈을 휘황찬란하게 떴다. 평소와 같은 감각이 돌아오는 것에도 유난히 신기함을 느꼈지.
"마법의 종류도 다양하군요. 그런데 꼭 주문을 외워야만 하나요?"
아까 전부터 주문을 외우는 것을 본 탓이겠지. 령의 말은 순전히 호기심에서 나온 것이리라. -
62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50:01>>618 라온하제의 미리내는 여기보다 훨씬 따뜻하답니다! (속닥속닥)
>>619 와아아아!! 다음 일상을 기대합니다!! -
622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50:38라온캡은 사실 미리내의 홍보대사가 아니셨을까?!!
>>621 후후후(코쓱) -
623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10:50:47아사미미주: 이xx.. 눈 앞에서 처먹다니..(괴롭)
동생:ㅎㅎㅎ
동생은 왜 있으면 쓸모없고 없으면 필요할 것 같은 걸까요?
잠깐 리갱합니당.. -
624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52:15>>622 굳이 말하자면 저는 비나리를 홍보하고 싶네요. 라온하제의 주민들중 비나리에 사는 이가 NMPC외에는 없어요! (주륵)
>>623 저런...아사미미주...하이하이에요! -
625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0:53:56아사미미주 어소사!!!!!!
-
626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10:53:58"그러하다면 그리하겠습니다."
서월은 나긋하게 속삭이며 천천히 령을 향해 목례를 해보였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리 하지 않는다. 서월은 그러한 성정이였지. 신통술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신으로 숭배받고 추앙받고 싶지 않은 이들이 있는 법이였다. 처음 왔던 날에 만났던 리스님도 그러하고. 아무렴.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령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 그 모습에서 누군가를 떠올렸나. 아니였지. 아무렴, 떠올리지 말아야할 것이다.
"저희는 늘 마법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하기에 생활용으로 만들어진 마법도 있답니다."
여러가지의 마법이 있지요. 나긋하게 속삭이던 서월은 사람을 해할 수도 있는 이라는 말은 잘근잘근 씹어 삼켜내버렸다. 부러 그러한 말을 할 필요성이 없다 판단했기 때문이였지. 녹스, 나긋한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새하얀 눈을 더욱 하얗게 비추던 지팡이 끝의 불빛이 꺼졌다.
"주문을 외워야하는 주문이 있고 스스로에게 익숙한 마법 정도는 무언으로 쓸수 있답니다. 다만 주문을 왼다는 것은 그 주문의 정확도를 높히기 위하여ㅡ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천천히 깜빡이던 노오란 눈동자가 령의 검은 눈을 물끄럼하게 응시하다가 서월은 이내 아무렇지도 않게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팡이를 두루마기 소매에 집어넣었다. -
627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0:55:08어서와요 아사미미주!!(토닥여준다)
>>624 아..앗...(슬픔)(눙물) -
62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0:55:39>>627 괜찮습니다! 그래도..그래도...NMPC라도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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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10:56:02아사미미주 어소시구 소미령주도 어솨요!
아앗.....라온캡 미리내 홍보대사셨어!!!!!!(?????) -
63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0:56:51아니 비나리.......(눈물) 다음 일상은 비나리에서........(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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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00:04비나리는 라온하제의 수도! 가장 크게 발달되고 가장 큰 번화가랍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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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11:00:17다들 안녕하세요-
진짜 넘 맛있게 먹는다..(먼산) -
633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1:01:22오오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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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11:02:57선우 님의 질문은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파문을 몰고오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행복', '행복'. 자신의 이름이 담고 있는 그 한 단어의 무게는 무척이나 무거운 것이었으니. ...하지만...
그래, 자신은 '행복'했다. 과거의 삶을 떠올린다면 더욱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 자신은 지금 '행복'했다. 선우 님께서는 거기서 더 묻지 않고, 그저 행복해서 다행이라는 말만 덧붙였다. 그에 조용히 빙그레, 작은 미소를 짓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물론 선우 님께서는 자신의 표정을 볼 수 없었을 것이고, 자신의 미소는 금방이라도 사라져버릴 듯이 희미했지만.
아무튼 이내 손의 위치를 조정하여 선우 비둘기 님의 허리를 붙잡았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는 비둘기의 '몸통'이었겠지만, 그럼에도 허리라 추정되는 부분을 꼬옥, 붙잡았다. 혹여나 놓칠세라, 나름대로 단단하게.
그러자 이내 선우 님께서 조심스럽게 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망설임 때문이었는지 어색하고 작은 동작으로. 그러나 이내 익숙해진 건지, 아니면 신이 난 건지, 선우 님의 날갯짓은 더욱 커지고 빨라졌고, 그에 자신 역시도 비행하는 속도를 선우 님의 날갯짓에 맞추어 조절하며 하늘을 날았다.
물론 그것은 정확한 날갯짓이라 하기엔 어려웠지만, 상관없었다. 어차피 자신도 선우 님처럼 마법을 부려보려고 한다면 그렇게 어색하고 어정쩡했을테니. 오히려 익숙하지 않을텐데도 이렇게 날갯짓을 하는 선우 님의 모습이 보기 좋아 작게 미소 지었다.
선우 님의 경쾌한 웃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선우 님께서 '행복'하다며, 이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멍했던 눈매가 놀란 듯, 동그랗게 커졌다. 깜빡깜빡, 눈동자가 느릿하게 깜빡여졌다. 그러나 자신의 신통력 구슬은 빛나지 않았다.
"...저도 정말로 행복해요, 선우 님. 제가 이렇게 '행복'하고 기쁜 것도 전부 선우 님 덕분이예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선우 님."
조용히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진심 가득한 감사를.
"...선우 비둘기 님께서 그렇게 우신다면 저도 같이 울어볼게요!"
어차피 자신도 진짜 비둘기가 아니었으니 제대로 된 흉내는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그야 지금은 즐거운 감정이 넘쳐났으니. 그렇기에 은근히 장난을 치듯 그렇게 얘기해보기도 하며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었다. -
635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11:03:32다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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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11:04:06>>635 그리고 선우주, 일 끝나신 거 축하해요!ㅎㅎㅎ
중도작성 진짜...ㅠㅠㅠ -
637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1:05:40늘 마법과 가까이 있다라... 우리가 신통술을 쓰는 것이 저들이 마법을 쓰는 것과 비슷할까? 령은 제 앞의 어린 마법사를 보며 생각에 사로잡혔다. 늘상 마법을 가까이 두어 생활하는 기분은 어떨까? 문득 호기심이 생겼으나 그만두었지.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접한 자라면 그것이 자연스러울 터이니 기분을 묻는다고 해도 그저 얼떨떨한 반응만 보일 것이 분명했다.
"그렇군요. 상당히 편리하겠네요."
제가 접해왔던 인간들과 마법사들은 달랐다. 령은 눈을 깜박이고는 다시 검은 머리카락 끝을 매만졌다. 이번에는 조심해서 만진 탓인지 딸랑 소리가 나지 않았다. 아, 불빛이 꺼졌다. 령은 아쉬운 듯 지팡이를 바라보다 서월이 그마저도 두루마기 속으로 넣어버리자 다시 그녀의 노란 눈동자를 바라봤다.
"마법이란 것은 정말 편리하네요. 숙련된다면 주문 없이도 쓸 수 있다니... 신통술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군요."
령은 진심으로 감탄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하였다. 그 아이가 마법사였다면 죽지 않고 조금 더 오래 제 곁에 있어주었을까 하고. *
*령에게 방울이 달린 장식을 선물해주고 '령'이란 이름을 지어준 인간 소녀. 현재는 사고를 당해 사망한 상태다. -
63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08:29(두 일상을 바라보면서 팝그작(찹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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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11:14:03서월은 마법을 쓰는 것에는 손속에 정을 둘 수 있었다. 아무려면 피를 보지 않고 상대를 제압할 마법은 수도 없이 많았으니. 그런 자신에게 마법이란 없어선 안될 것이다. 아무렴 손에 묻은 피는 닦일 일이 없겠지만서도.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령의 편리하겠다 라는 말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아무려면 편하지요. 나긋하게 대답하는 목소리가 퍽 상냥했다.
"신통술보다는 마법이 더욱 제약이 많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답니다."
신통술에는 제약이 없지 않습니까? 서월은 예의 나긋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로 속삭이며 두루마기 소매에 손을 넣고 빈 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쓸어넘겼다. 오 아무려면 지금의 자신이 쓰지 못하는 주문도 많았으니.
"비슷한듯 다르나 또한 다르나 비슷하답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리 생각하시면 되지요."
//악 령이 주석 달린게....8ㅁ8 령아아.....!!!!!!(왈칵) -
640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1:21:12아니 근데 왜이리 짧아.....(얼감) 죄송합니다..소미령주......(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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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동화학원 버들주 (4611371E+5) 2019. 1. 9. 오후 11:22:53(노브랜드 통감자 과자가 맛있다)(함냠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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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1:24:11버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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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24:24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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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11:26:54앗, 버들주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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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선우 - 리스 (5593887E+5) 2019. 1. 9. 오후 11:27:07리스는 말이 없었다. 웃음짓고 있겠지, 분명? 선우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표정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땐 눈을 쳐다보는 거라고 그랬는데. 지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소소한 아쉬움이 느껴질 뿐.
“그렇게 말해주니..기쁘네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리스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선우가 어떠한 형태로든 리스를 즐겁게 해 주었다고 봐도 좋은 거겠지. 행복하게 해 준다는 건 그런 거니까. 행복이라는 개념을 정의내리기란 무척 힘든 일이겠지만 선우가 생각하는 행복은 저런 것이였다.
“같이 해주시게요? 그렇다면 제가 숫자를 셀 테니 같이 해요.“
기왕 할 거면 동시에 해야 하지 않겠는가. 선우는 잠시 긴장된다는 듯 심호흡을 한다. 그리 거창한 걸 하는 건 아니지만 묘하게 떨리고, 설렜다. 셋, 둘, 하나. 카운트다운을 천천히 센다.
“구구구구!”
카운트다운을 끝내고 날개를 휘저으며 정말 비둘기가 된 것 마냥 선우는 울음 소리를 내었다. 어딘가 많이 부족한 비둘기겠지만.
“누가 지금 저희 모습을 보고 있다면, 제가 리스를 등에 태우고 날고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몰라요! 밑에서 보면 잘 안 보일 테니까요.”
글쎄, 진짜로 이런 식으로 착각할지는 의문이지만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다. 날고 있는 비둘기가 비둘기스럽지 않고 뭔가 어색한데에다 여기 사는 이들은 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확률은 지극히 낮겠지만.
“...아, 이젠 아니겠네요.”
어느새 원래대로. 그러니까 사람의 형태로 되돌아온 발끝을 아쉬움 가득 담긴 눈으로 내려다보았다. 곧이어 몸도, 팔도, 머리도. 전부 다 돌아갈 것이다. -
646 아사/미미주 (9244438E+5) 2019. 1. 9. 오후 11:27:21다들 어서오세요-
히히 몰라. 좀 뺏어먹어도 괜찮겠지! -
647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1:27:53테스트 콘솔로 다이스 굴렸는데...왜 인간이 된다가...(털썩)
버들주 어서와요!! -
648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1:30:47마법엔 제약이 더욱 많다라... 그런가? 령은 생각에 잠겼다. 하긴. 신통술은 구슬 하나만 있으면 주문을 외울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을 이뤄주니 더 편리하긴 할 것이다. 물론 신통술에도 제약은 있으나 마법에 비하면 미미한 정도일 것 같고...
"그렇군요. 하긴 마법에 비하면 신통술은 주문도 필요없으니까요."
령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하단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렇게 말하니 더 헷갈리는 것 같은데... 령은 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을 없애고는 다시 고개를 바로했다. 무어, 어찌 되었든 편리하면 다 되는거다.
"그렇겠지요. 그나저나 서월 양은 미리내에는 어쩐 일로 오셨나요?"
령이 질문을 하였다. 순수한 궁금증에 의거한 질문이었다. -
649 령-서월 (6407334E+5) 2019. 1. 9. 오후 11:31:56버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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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동화학원 버들주 (4611371E+5) 2019. 1. 9. 오후 11:32:15안녕하세요!! 노브랜드 과자는 가성비가 쩌는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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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32:27뭐했다고 벌써 11시 30분이 넘었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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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선우주 (5593887E+5) 2019. 1. 9. 오후 11:37:36>>646 (응원한다)(???)
맞아요 노브랜드 과자 싸고 양 많고 심지어 맛있어요...
>>651 헉 진짜네?!! 어쩐지 슬슬 잠이 오더라니..!(?) -
653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42:37몸이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생체시계가 확실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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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리스 - 선우 (1148095E+5) 2019. 1. 9. 오후 11:50:00"......네, 분명히 그럴 거예요. 선우 님께서 그렇게 저에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으니, 저는 분명히 '행복'할 거예요. ...그러니... 정말로 감사해요, 선우 님."
희미하게 웃으며 한참 만에야 느릿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진심이 가득히 담긴 감사 인사였다. 아니, 사실 오늘 처음 만난 자신의 '행복'을 빌어주는 선우 님의 말씀에 대하여 자신의 이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네, 선우 님께서 하신다면 저도 같이 거들어 드릴게요. 저는 지금은 리스 비둘기인 거예요...!"
선우 비둘기 님을 따라하는. 그리고 즐거운 듯이 희미하게 웃었다가 선우 님의 카운트다운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러자 이내 곧 들려오는 카운트다운 소리.
셋, 둘, 하나...!
"...구구구구!"
한 박자 늦은 울음 소리가 튀어나와 미묘하게 돌림 노래처럼 되어버린 비둘기 합창이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괜찮을 것이었다. 즐거웠으니까.
"...와아... 그건 정말 대단할 것 같아요. 저를 등에 태우고 나는 비둘기 씨라니...!"
잠시 상상해보는 듯이 곰곰히 생각하다가 누 눈을 초롱초롱 빛내었다. 물론 그런 비둘기가 진짜로 있진 않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만나봤으면. 그런 멋진 비둘기 씨.
"...네? 그게 무ㅅ... 윽...?!"
그러다 선우 님의 아쉬움이 담긴 말씀에 고개를 갸웃하던 그 순간, 갑자기 뭔가 묵직하게 전해져오는 감각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살짝 비행의 궤도가 휘청여졌다. 다행히 어찌어찌 다시 중심을 잡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선우 님께서는 어느새 점점 다시 사람의 형태로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에 자신의 손에 전해져오는 무게는 점점 더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던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애써 열심히 날갯짓을 해보지만 점점 무거워진 느낌으로 서서히 다시 땅으로 점차점차 내려와버렸고,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선우 님께서 무사히 땅에 착지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정말로 죄송해요, 선우 님... 저, 인간 씨를 들고 나는 것은 아직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그렇기에 결국 땅에 내려앉아버리곤, 두 손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시선을 아래로 떨구었다. 두 날개가 시무룩하게 아래로 축 처졌다. -
655 리스주 (1148095E+5) 2019. 1. 9. 오후 11:51:20그리고 자연스럽게 땅에 착지하게 되었네요...ㅋㅋㅋㅋ 리스가 약해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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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서월 - 령 (0480857E+6) 2019. 1. 9. 오후 11:54:33마법에는 제약이 많았다. 성년이 되지 못한 자는 함부로 마법을 부리면 안되고, 또한 마법을 머글들에게 들키지 말아야한다. 서월은 마법사회에서 정해진 법률을 몇가지 머릿속으로 꼽아보고 있다가 이내 빙그레 웃었다.
"그러하지요. 마법에 비하면 신통술은 주문이 필요없고 제약이 없사오니 저로서는 그것이 신기할 따름이랍니다. 령처럼 이리 고우신 분께서 마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것또한 신기할 따름이지요."
서월은 유쾌하게 킬킬 웃음을 터트리면서 자신의 턱을 한차례 문질렀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령의 반응에는 쿡쿡 웃었던가. 그저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신답니다. 하고 나긋하게 덧붙혔다.
미리내에 온 이유라! 오, 뭐였던가. 서월은 잠시 령의 질문에 자신이 온 이유에 대해 생각하듯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가 이내 어깨를 천천히 으쓱여보인다.
"겨울에 핀 꽃을 찾으러 왔습니다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령께서는 어딜 다녀오시는 길이신지요?"
서월은 자신이 미리내에 온 이유에 대해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듯 대답하곤 령에게 질문을 되돌렸다. 퍽 다정한 미소와 나긋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
657 동화학원 서월주 (0480857E+6) 2019. 1. 9. 오후 11:56:18???? 왜 벌써 12시가 코앞이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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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H2Gj0/WZPw (5030601E+5) 2019. 1. 9. 오후 11:58:17그러게나 말입니다...! 하지만..또 하루가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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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령-서월 (5950512E+5) 2019. 1. 10. 오전 12:03:54고우신 분... 령은 자신을 향한 그 호칭을 곱씹어보았다. 고우신 분이라... 검은색으로 몸을 휘감다시피 한 자신에게 어울리는 칭호였던가? 령은 그 답을 과감히 아니라고 표시할 것이다. 왜냐하면 령은 자신이 곱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니.
"그리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신통술과 마법은 많은 차이가 있죠."
자신이 만약 마법사로 태어났음 어땠을까? 저 사람들처럼 지팡이를 들고 뜻모를 마법 주문들을 읊고 있었을까? 신기했다. 종족의 차이 탓에 쓰는 힘이 다르다니. 령은 마법에 대해 더 알고싶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마법사들이 돌아가고 나면 교류가 끊기겠지.
"겨울에 핀 꽃은 찾기가 어렵지요. 저는 장을 보고 왔답니다."
령은 말을 잇고는 신통술을 써 장미 한송이를 피워냈다. 꽃잎에 흰 성에가 붙은 장미는 혹한 속에서 피어난 고고한 장미라는 것을 알리는 듯했다. 령은 그걸 꺾어 서월에게 주었다. 언뜻 미소짓는 것 같기도 했다.
"비록 자연스레 핀 꽃은 아니지만... 이걸로 괜찮을까요?" -
66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04:03아악!!! 12시가 지났다!?!!!8ㅁ8
안돼....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흑흑.... -
66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04:37흑흑...이것으로 목요일...! 하지만 아직 크로스오버는 4일이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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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15:02크로스오버가 매일매일 알차게 돌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금방 가긴 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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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서월 - 령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15:03암청색의 두루마기를 여미면서 서월은 노란 눈동자에 차근차근 미리내의 풍경을 담았다. 돌아간다면 다시 보지 못할 풍경이였다. 설녀이신 유키마츠 교수님이 마법을 부리시지 않으면 또한 사시사철 추운 현무 기숙사 근처로 가더라도 보지 못한 풍경이였지. 서월은 가볍게 입술 사이로 휘파람을 불어보였다. 감탄사와 같은 느낌이다. 신통술과 마법은 차이가 있다는 령의 말에 서월은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다가 빙그레 웃으며 머리를 쓸어올렸다.
그정도의 이해면 되었지. 자신도 신통술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않는 것처럼. 그저 그런 차이점이면 되었다.
"예, 겨울에 핀 꽃을 찾기 어렵더이다. 장이라. 이곳에도 그러한 곳이 있는 모양입니다."
여명* 과 같은 곳인가. 평화롭디 평화로운 이곳의 분위기에 맞게 령이 장을 보고 온 곳또한 평화로울까 하는 생각을 하던 서월은 꽃잎에 성에가 낀 장미 한송이를 만들어내 자신에게 건네는 것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혹한 속에 피어난 계절을 잊은 장미인가. 이마저도 과연 덧없어라. 서월은 손을 뻗어 령이 내민 장미를 받아들었다.
"혹한 속에서 피어난 계절을 잊은 장미로군요. 저는 덧없음을 흠모한답니다. 괜찮고 말고요. 이리 선물을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그러하다면 미약하나마 저또한 보답을 해야겠지요."
오르치데우스. 서월은 지팡이를 꺼내들고 주문을 외웠다. 리스에게 쥤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안개꽃과 장미꽃이 한가득 핀 꽃다발이 지팡이 끝에 튀어나왔고 서월은 그것을 꺾어 령에게 내밀었다.
"마법으로 만든 꽃다발이지요. 보답이 될런지모르겠나이다."
부디 받아주시지요. 서월은 예의 퍽 다정하게 웃어보인다. -
664 령-서월 (5950512E+5) 2019. 1. 10. 오전 12:16:30서월주 제가 너무 졸려서 답레는 내일 아침에 드리겠습니다 ㅠㅠ 아 넘모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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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16:49아니 주석....주서억.....
*여명: 간단하게 말하자면 마법사들이 쇼핑하는 곳. 마법사들의 거리로 카페와 캔디숍 등의 가게들이 가득하다. 라온하제의 비나리라고 생각하면 편리하다. -
66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17:21앗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소미령주! 푹 주무세요 굿나잇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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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19:31>>662 오히려 알차게 돌아가고 있기에 시간이 빨리 흐르는 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소미령주!! -
668 선우 - 리스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20:22리스 비둘기! 선우는 눈을 반짝였다. 같이 해주겠다는 동의 어린 말까지 들으니 한층 설렘이 커져간다. 셋 둘 하나. 카운트다운이 끝난다.
“조금 늦게 하신 거 아시죠?”
장난스레 한 마디 한 뒤 다시 하실래요? 하며 헤헤거리며 웃었다.
“비둘기가 아니더라도 리스를 등에 태우고 날 새는 존재할지도 몰라요. 예를 들면 용...은 새는 아니지만요. ”
그래도 용은 리스를 등에 태울 정도로 크고, 또 날 수 있을 테니까. 과연 용이 리스를 등에 태워줄 지에 대한 문제가 존재하긴 했지만.
어라. 순간적으로 몸이 흔들거렸다. 방금 전만 해도 잘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심을 잃은 원인은 무엇일까. 거기에 느린 속도긴 하지만 점차 바닥으로 내려앉기까지. 원인은 하나였다. 비둘기에서 사람으로 바뀐 것. 결국에 둘은 바닥에 내려앉았다.
“괜찮아요. 그래도 신경 써 주신 덕분에 다친 데도 없는걸요?”
바닥에 착지하기 전에 균형을 잡지 못해 잠깐 휘청거리긴 했지만 그 뿐이였다. 정말로 선우는 멀쩡했다. 오히려 지금 걱정되는건.
“리스야말로 괜찮아요? 제가 많이 무거웠어서..”
최근에 재 본 몸무게가 몇 kg이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리스가 홍학이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많이 무거웠음이 분명하다. 선우도 고개를 떨구고 미안하다는 듯 말끝을 흐린다. 비둘기 크림을 한입 더 먹었어야 했나봐.
“그. 리스가 사과할 건 없으니까요! 애초에 부탁한 것도 저인걸요?” -
669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21:15아앗 12시가 지났어...(털썩) 소미령주는 굿밤되세요!
는 곧 저도 자러갈 것 같...(흐릿) -
67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27:00아니 선우 몸무게 걱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리스도 선우도 귀엽다...8ㅁ8
선우주도 미리 굿나잇! 잘자요!!! -
67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31:28ㅋㅋㅋㅋㅋ 아주 귀여운 일상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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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33:25각 스레의 귀염귀염이들이 만나서 일상 하는거 구경하고 싶네요! 지금도 팝그작이지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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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전 12:35:19뺏어먹기의 처절한 대가=속이 뒤집히기
아 올리진 않았으니까 된 거양... 잘 준비 다 마치고 리갱...? 다들 리하이예요- -
67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35:48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672 후후후...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의 저처럼 말이죠! -
675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38:16리하이하이애요 아사미미주!
그리고 저..저도 귀엽다고 해주...(끌려감)
>>672 앗 그거 저도 동의...귀여운 일상 보고싶다... -
676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39:00아사미미주 속은 괜찮으시나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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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전 12:40:15다들 리하아예요-
아. 네. 그렇지만 바로 누우면 새벽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좀 지난 다음에 누우려고요.
....동생이 나쁜 거예요. 그렇게 맛있게 먹으니까 먹고 싶어지잖아.. -
67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45:01후후후...다들 귀엽습니다! 귀엽고 말고요...!! 그리고...아사미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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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47:29아사미미주 어서오시구 힘내세요....8ㅁ8
선우주도 귀여운것입니다!!!!!!:3 -
680 리스 - 선우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51:39"......드, 들켰나요...?"
으윽,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선우 님께서는 예리하세요... 우물쭈물 하듯이 조금은 멋쩍은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지만 비둘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긴장되는 마음에 반응이 한 박자 늦었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었다. 그, 그건 조금 많이 바보 같아 보이니까요...!
"...선우 님께서 원하신다면 저도 다시 해도 좋아요. 그런데... 용... 은 무엇인가요?"
괜히 다시 구구구구, 하고 머릿속에 비둘기의 울음소리를 가득히 그려보다가 문득 선우 님의 말씀에서 처음 듣는 단어가 나오자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애초에 상상의 동물인 용을 평범한 동물이었던 자신이 알 리가 없었지만.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선우 님의 비둘기 크림이 효과가 떨어지자 결국 짧았던 비행이 강제종료 되어버려 그대로 땅에 살짝 비틀거리며 착지해버렸다. 이제는 다시 인간이 되신 선우 님과 함께. 다행히 어떻게든 무사히 착지를 하긴 했지만 결국 약한 자신 때문에 비행이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선우 님께 시무룩하게 사과를 건네었다.
그러자 오히려 괜찮다며, 자신이야말로 괜찮냐고 되물어오는 선우 님. 마치 자신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했으면, 하는 듯한 그 말씀에 순간 깜짝 놀란 듯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고개를 좌우로 황급히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아니예요, 선우 님! 선우 님께서는 전혀 무겁지 않으셨어요! 선우 님의 잘못이 절대 아니예요...! 그냥... 제가 조금... 약... 해서 그런 것일 뿐인 걸요..."
조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느릿하게 고개를 아래로 떨구었다. 시무룩, 꼬옥 주먹 쥔 두 손마저도 슬퍼보일 그 순간, 애써 기운을 내려는 듯이 고개를 들고 나름대로 의지의 빛을 불태우며 대답했다.
"...좀 더 연습해서 제가 다음 번엔 꼭 인간 씨의 모습으로도 완벽한 비행을 맛보실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선우 님...!" -
681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51:39>>677 네내 바로 눕지 마시고..소화 좀 되고 난 뒤에 주무세요..8ㅁ8
>>678-679 헤헤...(기쁨의 댄스)
맞아요 다들 귀여운걸요...! -
682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53:41령/소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리고 다들 귀엽습니다!ㅎㅎㅎ 아사/미미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근데 선우 진짜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 구구구구...(???) -
683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전 12:54:28그리구 지금 졸려서....답레..낼 드릴게요 리스주ㅠㅠㅜㅜㅠ답레 쓸 때까진 못 버틸 것 같습니다...선우가 무거워서 미안해..(???) 다들 굿밤되세요 굿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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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55:10선우주 잘자요! 굿나잇:▶
다들 귀여운거에요!!!!!(야광봉) -
685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57:13네네! 답레는 편하게 천천히 주셔도 된답니다! :D 리스가 약해서 미안해요...(???) ㅋㅋㅋㅋㅋ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선우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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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58:54안녕히 주무세요! 선우주!! 그리고 둘 다 귀엽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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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전 1:00:12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으음.. 졸려오네요... 자야할까..(차 끓여줘서 먹으니 노곤해짐) -
68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00:42피곤하면 고민하지 말고 주무시는 것이 답입니다! 벌써 새벽 1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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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전 1:01:16아아.. 그렇네요.. 다들 잘자요..(하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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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04:19안녕히 주무세요! 아사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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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07:27아사/미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D
그리고 다들 귀엽습니다! XD(야광봉) -
69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11:01아사미미주 잘자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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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18:08언제부턴가 참치는 새벽 1시가 넘어가면 조용해지기 시작했죠. 모두들 내일을 준비하는 규칙적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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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2:10>>693 (락 음악 틀기)(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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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2:50>>694 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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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3:57아니 리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드뱅잉)(같이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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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5:20ㅋㅋㅋㅋㅋㅋ 서월주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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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26:41예에! 반항인 겁니다! 내일따윈 없다! 불규칙한 삶 최고!!(일렉기타 좌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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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29:03^ㅁ^!!!!!!!!이예에!!!!!!!!!!!!(드럼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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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29: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 분들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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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35:34반항인겁니다!!!! 내일 따윈 없다!!!!!!이예!!!!!(반항미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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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36:09.....아무래도 저 두분은 잘 맞는것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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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36:44ㅋㅋㅋㅋㅋ라온하제+동화학원 락밴드인 겁니다! 소문에 의하면 새벽 1시 이후에 나타난다는 전설의 락밴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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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37:33ㅋㅋㅋㅋㅋ서월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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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38:05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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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39:30아니 리스주 아니..아이고 이러지마세요!!!!!8ㅁ8 (같이 절하기)(?)
리스주랑 넘나 잘맞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쓱(흐뭇 -
70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41:02그리고 어느 순간 서월주는 라온하제에 시트를 내게 되고..(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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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전 1:43:33후후...계획대로...!(사악한 미소)(???)
ㅋㅋㅋㅋㅋ진짜 서월주랑 잘 맞아서 신기하네요! -
70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45:41>>707 ??? 네??? 아앗..저는 그저 조용히 관전을 하고 있겠습니다. 혹시 라온하제 어디그늘에서 야광봉을 흔드는 검은 물체를 보신다면 그거시 저입니다(대체)
>>708 그러게요!!!저도 신기합니다!!!!!(하이파이브) -
71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49:01>>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그늘을 잘 찾아봐야겠군요! 아..동화학원 기둥 뒤쪽에서 뭔가 수상한 이불뭉치가 보인다면 그건 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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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1:50:14>>710 수상한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뭉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둥 뒤를 잘 살펴보면서 보이면 팝콘과 콜라를 내려놓겠습니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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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59:23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슬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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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전 2:00:15라온캡 굿나잇!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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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전 11:16:24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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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동화학원 버들주 (3831397E+5) 2019. 1. 10. 오후 12:10:35갸아악 모닝입니다 갸아악 메이플 접속이 안됩니다
왜...(털썩) -
71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2:18:41하이하이에요! 버들주! 메이플 접속은...엄...나중에 다시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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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2:35:16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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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2:39:56하이하이에요! 서월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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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25:03라온하제 레주는 개인적인 볼일을 좀 보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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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2:55:30동캡이 왔음다!!! 화장 지우고 회사 일 처리하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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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2:56:08악 주여 날씨가 추운건지 감기기운이 아직 안떨어진건지 모르겠는데 춥습니다....(호달달) 리갱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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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3:53:12아... 나 죽는다아아아아
갱신합니다. 서월이랑 돌렸던 거 답레 이어야지(주섬주섬 -
72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3:59:36소미령주 어소시구 아안이 천천히 이어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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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령-서월 (5950512E+5) 2019. 1. 10. 오후 4:00:15이곳에도 그러한 곳이 있냐고 묻는다면 당연하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야 라온하제도 사람 사는 곳이니 시장같이 물건을 사고팔수 있는 곳은 있었다. 미리내야 먹을 것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공수해오는 모양이고.
"물론입니다. 라온하제도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인걸요."
물론 사는 사람이 인간이 아닌 신이라는 게 다르기는 하지만. 령은 그 말을 입밖에 내지 않고 조용히 삼켰다. 인간들이 신에게 거리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령의 목표였다. 령은 마법사들을 꽤나 마음에 들어했으니까.
아, 서월이 장미를 받았다. 령은 속이 기쁨으로 꽉 차오르는 걸 느꼈다. 신통술을 통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만약 장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꽃도 만들어 주었으리라.
"마음에 들어하시니 다행입니다. 보답은 괜찮습니다. 그저 신통술로 만든 꽃일 뿐인걸요."
오히려 진짜 혹한 속에서 피어난 꽃이 아니라 아쉬울 뿐이지요. 령은 그 말을 내뱉지 않고 가만히 서월의 노란 눈을 물끄럼 쳐다볼 뿐이었다. 아, 서월이 주문을 외우자 아름다운 장미와 안개꽃이 섞인 꽃다발이 피어난다. 마법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령은 잠시 놀란 듯 눈을 크게 떠 깜박였다가 가까스로 그 꽃다발을 받았다.
"마법으로 핀 꽃다발이라니 너무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월 양."
령은 몇번이고 거듭 인사를 하였다. 꽃다발은 집 안에서 곱게 보관될 예정이었지. -
725 서월 - 령 (5699547E+5) 2019. 1. 10. 오후 4:17:30라온하제도 결국은 사람이 사는 곳, 이라는 령의 말에 서월은 한쪽 눈썹을 슬몃 치켜올려서 부드럽게 의문의 기색을 띄었다. 신을 사람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인가. 치켜올렸던 눈썹을 천천히 내리며 서월이 빙그레 다정하기 짝이 없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뭐 아무렴. 그것은 령이 그리 말하라는 것은 이유가 있을테지.
그것까지는 자신이 신경쓸 일이 아니였다.
마음에 들어하시니 다행이라는 령의 말에서 서월은 령이 기뻐하는 것을 느꼈지. 노란 눈동자를 가늘게 뜨고 성에가 낀 장미꽃을 손에 쥐고 가만히 그 장미에 낀 성에를 부드러이 어루만지며 령을 바라본다.
"신통술로 만들어주신 꽃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만은 다른게지요. 아무렴,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혹한 속에 피어난 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 마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며 장미꽃을 손에 들고 령이 자신이 선물한 꽃다발을 받아드는 모습에 킬킬거리며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오 이런, 그리 감사할 것은 없답니다. 령. 그저 보답일 뿐이지요. 혹한 속에 핀 꽃이 아니라할지라도 이것또한 덧없이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그저 제가 드린 선물을 간직해주시면 되옵니다.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며 서월은 지팡이를 다시 두루마기 소매에 넣었다.
//얍! 슬슬 막레 할까욥 소미령주?:3 -
726 령-서월 (5950512E+5) 2019. 1. 10. 오후 4:37:21령은 신통술로 피어난 장미를 멀거니 바라보다가 서월의 말에 눈을 깜박였다. 마음이라... 저는 서월에게 꽃을 선물할 때 무슨 마음으로 했던가? 아무렴 서월이 혹한 속에서 핀 꽃을 꼭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었지. 혹한 속에서 핀 꽃이 없다면 만들면 되는 것을. 령의 새까만 눈동자가 성에가 낀 장미로 옮겨갔다. 그런 마음으로 저 장미를 만들었었나.
"어찌되었건 마음에 드시니 다행입니다."
령의 입꼬리가 살폿 올라가 미소를 만들어내었다. 령이 제 손에 들린 꽃다발을 손으로 쓸어보았다. 아름다운 장미와 안개꽃은 너무나도 화려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다발이 제게 어울릴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으나 령은 애써 웃어보이고 서월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꼭 간직할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법으로 만든 선물은 처음 받아봐요."
령이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아주 조금은 마음이 붕붕 떴을지도 모르겠다. 꽃이 제게 어울리건 아니건 선물을 받은 건 좋은 일이니까. 아, 그러고보니 시간이 꽤 되었나. 령은 무심코 시간을 확인하고는 화들짝 놀란다. 이런. 빨리 집에 가야겠어.
"저는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서월 양이랑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꽃다발은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시 만날 날을 기원하죠. 령은 그 말을 뱉고선 또각또각 걸음을 옮겼다. 검은 인영이 흐릿해지다가 완전히 사라진다.
/네넹.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서월주! -
72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4:41:42고생하셨습니다 소미령주!!!!! 령이 너무 예쁘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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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4:43:17날씨 완전 추워요..으으...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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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4:46:37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구 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약기운이 돌아서 자고 올게요:3 -
73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4:48:21아니..또 다시 터치가..?! 아무튼 다녀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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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4:54:11다시 바톤터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캡 푹 쉬고 오시구 라캡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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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4:58:56이것은 절대로 의도된 행동이 아닙니다..!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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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5:12:20알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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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21:28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표정은 믿고 있는 표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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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5:23:38으응...(꾸물)
다아들 안녕하세요오..(하느작)(어제밤에 혼절했다가 방금 일어남) -
73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25:52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그..그런데 괜찮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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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5:27:45>>734 안이!!! 제표정을 보세요!!! 신뢰를 하고 있잖아요????:)
아사미미주 어소시는데....어어 괜찮으세요.....?(동공지진) -
73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33:26>>737 (서서히 올라오는 불신의 싹(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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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5:36:55안녕하세요오- 어젯밤에 기절잠하고도 잠을 좀 설쳤어서 아마 좀 전까지 잔 모양이예요
그런데도 아직 더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루를 날리진 않아서 다행인가? -
74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39:03어...어어...어어엄...(동공지진) 지금 또 잔다고 한다면 하루가 삭제됩니다. 아사미미주...
-
74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5:39:50세상에 라캡이 저를 불신하고 있어요!!! 저는 억울합니다!!!!(광광)
몸이 안좋으시면 자는게 최고이기도 해요(끄덕끄덕) -
742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5:41:54아 그건 싫어요오..(하느작)
그러니까 좀 일어나야.. -
74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42:21>>74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신뢰하겠습니다...!
>>742 그럴때는 잠시 창문을 열어서 잠시만 찬바람을 쐬는 것도 좋습니다! -
74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5:46:48네! 신뢰하시는겁니다!!! 저는 신뢰로 가득한 서월주니까요!(뭔
-
74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5:47:58찬바람은 싫으니까 거실에 나오기로 했지요?
잠만 안 자면 되니까..(고개끄덕)
그런 와중에 동생놈은 치킨먹고싶다네요. 으.. 먹고싶은데 속이 안 받아줄 것 같아오.. -
74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49:59>>744 후후후...이렇게 피는 신뢰의 꽃...!
>>745 그럴때는 조금만 먹는 것은 어떠한가요? 일단 많이 피곤해보여서 걱정이에요. 8ㅅ8 -
747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5:52:14몸살이었으니까 피곤할 수 밖에 없기는 하지요..
내일 은행업무 봐야 하는데.. 가능하길 바랍니다.. -
74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5:55:48(히죽)(계획대로)(아니다)
치킨이 안들어가시면 조금 드시거나 그도 아니면 치킨을 포기하고 죽을 드시거나.........음.....(흐릿)
내일은 몸상태가 더 좋아지시길 바래요. -
749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5:57:10>>747 ...몸살이었다니...그러면 더 푹 쉬서야죠..! 정말로...!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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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00:29푹 쉬고 쉬는 중이니까 괜찮습니다아-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는데 정작 시키지도 않은 상태네요..
이놈은 내가 튀겨주기를 바라는 건가..? 그건 아니겠지.. -
75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01:02......설마요..! 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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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03:01그럴리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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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07:41저녁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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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10:47다녀오세요! 서월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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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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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13:00저건 무슨 게임이죠? 조각 맞추기인가? 아무튼...시키고 싶으면 시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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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20:35폴리스피어인가... 라는 게임이예요.
하지만.. 돈이.. 돈이..(흐려진다)(흑흑) -
75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29:06얍! 저녁을 먹고 리갱합니다!:▶ 계란볶음밥 맛있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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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30:49>>757 ...음..음..그렇군요! 뭔가 되게 예쁜 게임이에요! 그리고...아사미미주..(토닥토닥) 그럼 다음 기회에...!
>>758 하이하이에요! 서월주! 어서 오세요!! -
76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34:28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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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36:08잠시 창문을 열었다가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추워..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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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36:50아앗 세상에 라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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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40:06괜찮습니다..! 바로 닫고 이불과 합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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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40:39어서오세요- 그래서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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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45:46그래요! 그러면 다음에는 꼭 치킨을 드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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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47:23다음에는 치킨을 꼭 드시길 바래요!:▶
저녁은 거르지 마시구!!! -
767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6:48:29지금까지 잠들어 있었네요:3 갱신합니다!푹 자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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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49:16동캡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구! 몸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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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6:49:54좀 나아졌어요!!
일단 저녁 먹고 다시 올게요! 그리고 일상 구해봐야겠어요!! -
770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51:14어서와요 동캡- 나아졌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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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6:52:54다녀오세요 동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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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6:55:48어서 오세요! 동화학원 레주! 그리고 저도 식사를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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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55:48맛저하고 오셔라!!!:▶ 다녀오세요 동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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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6:57:15라캡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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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7:00:21라캡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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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동화학원 아리스주 (8797413E+5) 2019. 1. 10. 오후 7:01:12안뇽 갱신해오...:> 자연의 여신님 때문에 죽을 것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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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06:53아리스주 어서오세요?:▶ 는....꺄악!!!!!!8ㅁ8(뽀담뽀담) 따뜻하게 하시구 따뜻한거 드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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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동화학원 아리스주 (8797413E+5) 2019. 1. 10. 오후 7:07:45후후후후후후후 서월주 안녕!!!:> 꺄악 짱 상냥하시당.. 그래서 최대한 몸보신하고 있어요:> 오늘 저녁은 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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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7:07:58어서오세요 아리스주- 아아... 따뜻하게 있기를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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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동화학원 아리스주 (8797413E+5) 2019. 1. 10. 오후 7:09:24아미주도 안녕이야요!! 따흑 고마워오..8-8(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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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14:18아니 상냥하다니......?(이해불가) 맞습니다. 몸보신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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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동화학원 아리스주 (8797413E+5) 2019. 1. 10. 오후 7:21:04상냥하십니다.(진지) 보신할개오8ㅁ8!!!!!(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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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23:29몸보신이 최고고 따뜻하게 하시는게 최곱니다:▶
그앗! ㅈ저는 상냥하지 않습니다!!!!!!(도리도리) -
784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7:24:45몸보신이 최고예요(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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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33:13아닛 하느작거리시다니 아사미미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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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7:36:28하느작하느작은 괜찮아요-
그런 것도 못 쓸 지경일 때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
78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37:14그정도면 쉬셔야하는거 아닌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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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7:41:39식사를 마치고 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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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41:53라캡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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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7:42:56어서와요 라캡! 지금도 쉬고는 있으니까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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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7:44:39푹 쉬고 계시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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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7:47:001월달이라고 현생은 현생. 다들 너무 고통받으십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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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7:50:04그런고로 동화학원 분들에게 정말로 궁금한 사안인데...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라온하제의 어떤 지역을 마음에 들어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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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01:51미메시스는...다 좋아하겠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다 좋아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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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03:39오오...미메시스는 그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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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05:14서월이는 다솜을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말했다시피 덧없고 헛된 것을 흠모하는 애라....! -
79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06:03오오..서월이는...다솜..! 생각해보니 다솜에 많이 가는 편이었죠? 서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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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06:17미메시스는 기본 디폴트 호감도를 50%찍고 시작하는 애라서... 말이지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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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08:37>>798 뭔가 미메시스는 풍경을 상당히 즐기는 이가 아닌가...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그리고 여담이지만 전 아무래도 요즘 공부를 계속하다보니 뭔가 중독증상에 빠진 것 같아요. 지금만 해도 제 노트북 옆에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이 있거든요. 전에도 말한 60분 50문항 모의시험지.
지금 자꾸 이걸 펼쳐서 풀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것은 이미 풀었는데...안돼..! 멈춰! 손아..!! 왼손아! 움직이지 마!!
은호:다들 저런 이는 되지 말지어다. (절레절레) -
80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09:31네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다솜을 많이 가죠!!!! 벚꽃잎이 흩날리는 게 덧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터라 그쪽으로 발걸음이 향할지도 몰라요:▶
사실 모든 곳을 다 고만고만하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
80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10:21>>800 단풍잎이 떨어지는 곳은 어떻습니까? 가리의 붉은 단풍산!
-
802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8:11:26크아앙! 난 사랑스러운 핑크 드래곤이다!!!!!!!!!
그리고 소미는 비나리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
80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11:47그러고보니 가리를 안가봤네요:3
단풍잎......음.........그쪽도 괜찮죠! -
80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13:00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그리고 소미는 비나리인가요? 드디어 비나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가..!!(아님)
그리고 역시 서월이에게는 벚꽃잎이 더 끌리는 모양이군요! -
80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16:15소미령주 어서오세요!:▶
아마 음...네. 서월이 생일이 입춘때여서 그럴지도 몰라요! 1월 24일쯤이요! (놀랍게도 자매가 같은 날 태어남) -
806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8:22:58갱신합니다! 그리고...(메모메모)
-
80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23:56리스주 어서와요!:▶
-
808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26:46다들 어서오세요-
아뇨 풍경을 즐기는 거라기보다는...애매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기본호감도 50%는 먹어주는 느낌? 대신 호감도 100%와 해피엔딩 같은 건 극도로 어려운 느낌?(??) -
809 ◆Zu8zCKp2XA (3631952E+5) 2019. 1. 10. 오후 8:30:20닭발.. 닭발이 너모 먹고 싶워오... 다음에 먹어야지...(꾸물)
갱신합니다!!! -
81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31:15>>805 아닛! 1월 24일이 서월이 생일..! (메모메모)
>>806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08 음..음..그렇군요! 그러니까...일단 어느정도는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는 이야기로군요?!
>>809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어서 오세요!! -
811 ◆Zu8zCKp2XA (3631952E+5) 2019. 1. 10. 오후 8:32:59모두 반가워요!!XS
자고 저녁도 먹으니 확실히 낫네요!!!! 이따가 집에 도착하면 일상 구해볼까나요:3 -
81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33:27동캡 어서오세요!! 앗 닭발.....(침줄줄)
아아니 생일이 메모 당했어!?(뭔) -
81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35:45맛저하셔서 다행이구 몸도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동캡!!! 흑흑 국물 닭발 먹고 싶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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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36:14몸이 나아졌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그리고...생일은 메모할겁니다! 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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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37:43아앗!!!! 라캡!!!! 선물 주시려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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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39:31하지만 저는 동화학원 참가자가 아니니까 마음만 전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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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8:40:01다들 안녕하시고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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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40:32>>816 엗......(흐릿) 마음은 미리 받겠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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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42:28다들 어서오세요-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으 음식 프로 보니까 더 먹고 싶어져..(흐늘흐늘)
그런 캐릭터 있잖아요. 뭐지. 모두에게 친절하고 호감 높은 듯 대하는데 정작 공략 엔딩은 없는 비브라늄벽...(아무말) -
82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44:25공략엔딩..... 흠흠 그러하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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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8:51:36>>818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조용히 동화학원의 기둥 뒤에서 마음만 전하겠습니다!!
>>819 하지만 미메시스는 연플이 있지 않던가요...? (빤히) -
822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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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54:42아앗!!! 기대할게요 라온캡!!!!:3 기둥 뒤에서 전해지는 마음!!! 잘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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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56:17아니 아사미미주 어디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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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8:57:11제가 택시를 타고 한강에 몸을 안 던져서 노하셨나 봅니다. 젖은 머리로 한강에 가서 몸 던지면..
아 한강 얼었나요? -
82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8:59:40한강 얼었다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그러시면 안됩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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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9:03:20하핫.. 저는 색깔 못 넣음, 동영상 못 넣음, 중도작성이 났으니 이래도 쌉니다.(멘탈 갈갈)(화복성은 좋음)(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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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04:37아..아사미미주...!! 어디로 가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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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06:26아니 뭐 어떻습니까!!!! 결과가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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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11:19>:3~ 집에 왔음다!!
그리고 구한다 일상!>:3 -
83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12:17동캡 어서오세요! 크오니...음..라온하제 분과 돌리시는게 더 좋으실 것 같아서 저는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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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9:14:02어서오세요 동캡-
아.. 저는 오늘까지는 푹 쉬려고요. 내일 은행업무에 따라.. 좀 달라지려나.. -
83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16:28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음... 조금 나른하긴 한데...그래도 일상을 구하는데 조용히 있는 것은 성미에 안 맞으니 제가 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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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17:22모두 반가워요!
>>833 돌릴까요?:3 -
83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18:00(팝콘 끌어옴)
묘하게 물이 단 느낌인데......왜지..... -
836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18:56동캡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저는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ㅠㅠㅠ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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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20:46>>834 얼마든지요! 그런고로 선레부터 정해보도록 하죠!
.dice 1 2. = 2
1.캡틴 라온하제
2.그랜드마스터 동화학원
>>835 그것은 아마도 콜라라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아님) -
83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21:34음...제가 아직 돌리지 않은 이가 가온이와 백호. 두 명이로군요! 둘 중 하나를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늑대를 만나고 싶으시면 가온이! 여우를 만나고 싶으면 백호!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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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22:24>>837 아니 집에 콜라가 없...어요....대체 진짜 물 겁나 달짝지근한데....미네랄 워터라서 그런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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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23:52그리고 캡틴들의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XD(착석)(팝그작)
아사/미미주께서는 푹 쉬시고, 서월주께서는... 단 걸 많이 드시고 마시셨다든가...? -
841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25:22>>839 앗, 미네랄 워터였군요! 그러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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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26:06어..그런거 같아요. 미네랄 워터라서 그럴지도....음..오묘하네요 설탕물 마시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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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27:12미네랄워터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음... 그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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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28:18제가 요며칠 단걸 먹질 않았......아 아까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동공지진) 아아무튼 물이 달아서 맛있습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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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9:29:04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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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31:15맛있다니 다행이예요, 서월주! :D
그리고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XD -
84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31:43소미령주 어서와요!:▶
넵 맛있워요!!!:3 (해피) -
848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9:31:5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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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32:44핫! 그렇다면 저는 다이스로 굴리겠습니다!!
.dice 1 2. = 1
1. 늑대
2. 여우
맞다! 저도 일상을 안 돌린 게.... 리와 가온이니까... 조용한 학생을 만나고 싶다면 가온을 영고(...) 사감 선생님을 보고 싶다면 리를 고르시면 됩니다!!!>:3 -
850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33:10모두 어서오세요!!!
미네랄 워터는... 미묘하게 단 맛이 느껴지는 것도 같아요:3 -
85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34:03아앗....진짠가요???? 묘한 단맛이 느껴지는구나. (처음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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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34:31하이하이에요!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음... 가온이를 고르면 이건 이거대로 어마무시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만...일단 영고력도 조금 끌리고... 좋아..! 다이스다...!!
.dice 1 2. = 2
1.가온
2.리 -
853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9:34:38가온가온 콤보 재미있을 듯...(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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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37:02가온가온 콤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재밌을 것 같지만 다이스가 영고를 고르셨읍니다:3~ -
85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38:09아앗..아쉽다..가온가온콤보를 볼수 잇었는데...그보다 리쌤 영고시냐구요ㅠㅡㅠ 아이고 사감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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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38: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온가온 콤보라니! 그건 여러 의미로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음..사실 저는 가온이와 백호 콤비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백호:너 누구라고? 가온이? ...너 스타일 체인지 했니? (빤히) -
857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39:05앗...! 가온가온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서로 이름 부르는 게 보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두 스레의 영고들끼리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XD(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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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동화학원 버들주 (3831397E+5) 2019. 1. 10. 오후 9:39:15키에에에에에에엑 (산화함)
지금 자면 안되는데에에에에에에엑 -
859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40:39수많은 이들이 가온가온을 보고 싶어한다...(동공대지진)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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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42:28가온백호 콤비도 재밌...어엌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스타일 체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주 어서오세요! 앗 피곤하시면 일찍 쉬시는게.....8ㅁ8 -
861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42:52버들주 어서 오세요! XD 음...피곤하시다면 잠깐만 눈 붙이시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산화라니...!(동공대지진)
그리고 가온-리 조합도 기대되는걸요! XD(팝그작) -
862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9:44:24어서오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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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9:44:55버들주 어서오세요!!
핫 그러면 선레 부탁드립니다! 씻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 -
864 동화학원 버들주 (3831397E+5) 2019. 1. 10. 오후 9:45:21가온가온 조합..(상상하고 터짐)
안대오...안대..지금..지금 자면..새벽에 일어나서..할게 음서져오....(털썩) -
865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9:45:26버들주 어소사!
아 까비... 개인적으로 가온가온 콤보 기대했었는대오. -
866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46:27그래서 리의 정보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무려 백호 기숙사의 사감이로군요...!
백호:...뭐? 내 기숙사?
은호:우린 종이 다르니라. 백호야. (절레절레) -
86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48:28선레는 >>837의 결과인 것 같지만...아무렴 어떤가요! 먼저 써도 그만이지요! 잘 다녀오세요! 그럼 써보겠습니다!
.dice 1 5. = 2
.dice 200 500. = 349 -
86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9:48:33아니 새벽에 할게 없어지신다니.....8ㅁ8 숙면을 취하셔야........(흐릿)
동캡 다녀오세요! -
86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9:50:43동캡 다녀오세요! 그리고 버들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무리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저 다이스 결과는... 아라에서 신과 349개인 걸까요? 앞에는 장소, 뒤에는 신과 갯수 같은데...(팝그작) -
870 가온 - 다솜에 왔습니다! (5841289E+5) 2019. 1. 10. 오후 9:53:49"...인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나는 지금 인간들의 모습을 찾고 있다. 그래. 이 라온하제에 온 인간들의 모습을 찾는 중이다. 마법사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들을 찾기 위해서 비나리를 돌아다니다가 지금은 다솜으로 찾아왔다.
내가 인간들을 찾는 이유는 단 하나. 지금 여기로 온 인간들의 수를 알기 위해서다. 여러 명이 찾아온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몇이 여기로 왔는지는 미처 듣지 못했기 때문에 신과를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알 수 없었다.
신과 나무는 인간들의 세계에 심을 수 없는 것. 그러니까 신과는 그냥 열매로밖에 줄 수가 없다. 그렇기에 인간들의 수를 알고 정확하게 주는 것이 좋겠지. 일단 349개를 따두긴 했지만 그 이상 더 필요한지, 덜 필요한지는 알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인간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인간들은 대체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따스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다솜의 꽃길을 걸으면서 흩날리는 꽃잎들을 바라보았다. 벚꽃잎도 예쁘긴 하지만 이런 꽃잎들도 상당히 예쁘니 인간들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역시 이럴 땐 이것밖에는 답이 없는 것일까?
"하압!"
이어 나는 신통술을 이용해 검은 늑대의 모습으로 변했다. 나의 동물로서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얼마만이던가. 왼쪽 눈에 남아있는 흉터*를 앞발로 괜히 만지다가 나는 땅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자. 자. 인간의 냄새는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천천히 인간의 냄새를 쫓아나는 앞으로 나섰다. 꽃냄새가 가득하더라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이질적인 냄새는 금방 추적할 수 있었다.
//
*150년 전, 가온이 알파 늑대로서 무리를 이끌고 있던 시절, 자신의 실수로 사냥을 하던 도중 절벽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 흉터는 그때 생긴 것이다. 물론 시각에 이상은 없다.
....그리고 리스주의 통찰력...엄청나..! -
871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9:58:22잠깐... 그러고 보니 나 가온이로 돌린 것 같은데...(동공지진) 에잇..! 한 번 더 돌리면 되지!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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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02:12(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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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03:22앗, 1번이 비나리였던 거군요. 5번이 비나리인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리스주는 무시무시한 현자거든요! 후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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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03:43>>872 (사이다 선물)(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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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04: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무시한 현자라니..! MP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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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04:57>>874 (해피!!!!)(카라멜팝콘 수줍게 내밀기)
그보다 신과 수가......349개요.......???? -
877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0:07:35씻고 왔음다!!>:3 답레 드릴개오!!
그리고 버들주 무리하지 마셔라...;ㅁ;!!! -
878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10:07:39신과.. 1일1신과하게 1인당 한 500개 주시면 안 되나여?(미메시스: 염치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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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08:18>>875 진정한 현자의 MP란 감히 수치로 나타낼 수 없는 법...(근엄)(???)
>>876 앗...!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팝콘을 어떻게 아셨죠?!(두근)(행복) 감사합니다, 서월주! XD 그리고 라온하제에서 농사를 짓는 신 님들은 전부 다 손이 크셔서...(???) -
880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09:01동캡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아사/미미주...ㅋㅋㅋㅋㅋ 좋은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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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10:25>>879 앗..아앗..그렇군요! 카라멜 팝콘은 사랑이니까요!!:3 저는 오리지널을 좋아하지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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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10:42그리고 동캡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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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10:47>>876 비나리에 있는 신과 과수원은 언제나 풍요롭답니다..!!
>>877 하이하이에요! 동화학원 레주 분! 어서 오세요!!
>>87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털어갈 생각인건가요?!
>>879 아..아닛...몰라뵈서 죄송합니다...!! -
884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10:11:14아니 신과 재배는 불가능하댔는걸요.. 그럼 다 먹으면 끝이란 거잖아오..
아. 음식 양을 불리는 건 가능하댔으니까 어느 정도는 복제복제복제를 해야 하려나요..(진지) -
885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11:47일단 349개를...분배하는 방법을 고심해봐야.....(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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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10:12:52다들 리하이예요-
석류착즙주스라고 하는 걸 어젠가 그젠가 마시고 오늘 다시 마셔봤는데. 그때보다는 아주 조금 낫네요.
내 미각이 망한 건 아니겟ㅅ지.. -
88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15:57석류착즙주스.....맛있겠....아아니 미각이 망하신건 아닐거에요..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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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16:17일단 349개를 재배한겁니다! 그 이상 더 재배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여기로 온 사람의 수를 체크하려고 하는 거려고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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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18:27>>881 제가 단 맛을 매우매우매우 좋아해서 말이예요...ㅋㅋㅋㅋ 오리지널도 짭조름하니 맛있죠! XD
>>883 괜찮다네... 현자는 사소한 일엔 신경쓰지 않는 법...(근엄)(???)
>>886 아사/미미주 어서 오세요! :) 으음...그건 주스 맛에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
89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19:17복제복제복제. 과연 마법사들은 신과 복제에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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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23:26아니 신과복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박하다....!!!
오리지널 맛있어요!!! 사실 나쵸 치즈파지만요(옴뇸뇸) -
892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0:27:20' 아아.... 마음이 편해지네요 '
주로 *백궁 에서만 지내던 리는 다솜의 날씨가 어색하면서도 포근해서 마음에 든 듯 표정이 한 결 풀려 있었습니다. 사괘 중 하나인 리가 새겨진 새하얀 누루마기는 바람에도 빳빳했습니다. 풀을 굉장히 많이 먹였으니 그럴만도 하겠습니다만.
*동화학원의 '백호' 기숙사는 통칭 [백궁]이라고 불립니다:3
' 응? '
' 먀ㅡ '
품에 안긴 *한스 부인도 기분이 좋은 것처럼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한 때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ㅡ 어라, 저기에서 달려오는 검은 늑대는 무엇일까요?
*리 선생님이 키우는 스핑크스 고양이의 이름입니다!
' .... '
설마, 적은 아니겠지요. 늑대를 보고 어지간히 놀란 듯 리 선생님은 지팡이를 꽉 쥐었습니다.
' 누, 누구십니까...! '
목소리가 떨리고 있습니다만.
//리 선생님은... 영고라고 해도 백호님에게 물리고 굴려질 뿐... 입니다...(시선회피)
리: (퇴사하고 싶다...(간절) -
893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0:27:50어서오세요!!!>:3
핫 나메 까먹었다...(쾅) 리 - 가온 입니다.. :3 -
89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31:01리.......쌤.........(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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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10:31:22씻고 오니 피곤한 게 체감되네요. 어으 녹아내릴 것 같다...
-
896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0:32:44어서오세요 소미령주!
>>894 그렇지만 백호쟝이 놔주지 않는 현실이랍니다<:3 돈마이 리 선생님...☆ -
897 가온-리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36:14인간. 인간이다! 냄새를 쫓다보니 인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얀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섞여있는 그 인간은 새하얀 두루마기를 하고 있었다. 은호님처럼 저런 계열의 옷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런 의문을 가지기도 하지만 그 의문은 오래 가지 않았다. 갑자기 나를 보면서 지팡이를 손에 쥐고 떠는 목소리로 누구냐고 묻고 있었기에 마냥 생각을 할 순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신통술을 사용해서 그 인간의 머릿속에 직접 내 목소리를 전달했다. 동물의 모습일 때는 말을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 말을 한다면 할 수 있지만 저 인간의 귀에는 아우- 혹은 으르렁이나 컹컹, 혹은 짖는 소리로 밖에는 들리지 않을테니까.
ㅡ무서워하지 마십시오! 해치지 않습니다! 이곳에 사는 늑대입니다!
......뭔가 말을 하고서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일단 설명에는 큰 문제가 없었기에 나는 스스로 납득을 하면서 다시 그 사람에게 내 목소리를 전달했다.
ㅡ다름이 아니라 인간인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 때 몇명이나 여기로 넘어왔습니까?
목적을 말하면 나중에 서프라이즈를 하기가 힘들테니, 일단은 목적을 숨기기로 했다. 미리 알려줘서 좋을 것은 없잖아. 안 그래? -
89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36:45그럴땐 쉬는 것도 좋습니다! 소미령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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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37:34>>891 나쵸 치즈파...! 서월주의 취향은 짭쪼름이셨군요! 그것도 맛있겠네요! XD
소미/령주 어서 오세요! 피곤하시다니...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리 선생님...ㅋㅋㅋㅋ(토닥토닥) -
900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10:41:06가온이 레스 보고 느낀건데 자기 앞에 늑대가 가까이 오면 좀 무서울 것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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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43:52소미령주 어서오세요! 무리하지말고 쉬시는걸 추천드립니다....8ㅁ8
>>899 네 제 취향은 짭쪼름이에요!XD 맛있어요 !!(방방) -
902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46:02>>896 백호님....리쌤...어서 후임을 정하셔야 리쌤이 벗어나시는데....(그리고 그럴일이 없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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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47:18>>900 상당히 무서울겁니다. 늑대는 꽤 위험한 동물이니까요! 인간에게 있어서 위협적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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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10:50:04>>903 고로 리쌤도 상당히 무서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겠네오...
흑흑 불쌍한 리쌤 -
905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50:36정작 가온이는.... 드디어 인간을 찾았다! 내가 인간을 찾았어! 장하다 내 코! (꼬리 살랑살랑) 모드지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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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50:48>>901 짭쪼름도 맛있죠! 감자칩 같은 짭조름 좋아요! XD(같이 방방)
그리고 아무래도 커다란 동물은 무서울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그것이 맹수라면 더더욱...ㅋㅋㅋㅋ(끄덕) -
907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51:46(다행히 가온이 인간모습일 때 만난 서워리다)
리쌤 힘내요!!!! -
90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53:32>>906 앗 질소를 사면 부가적으로 딸려온다는 감자칩!!!!! 맞워오 그것두 맛있어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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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0:55:35ㅋㅋㅋ다들 귀여우셔라...! XD 질소 사은품인 감자칩 좋아요!(???) 아무튼 다들 귀여우시니 야광봉입니다,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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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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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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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0:57: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확실히..! 아무튼..아사미미주..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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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소미령주 (5950512E+5) 2019. 1. 10. 오후 10:57:20안니... 무섭자나오...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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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0:57:28>>910>>911
(동공지진) ...인간 모습으로 봐서 다행이다.........(흐으릿) -
915 아사/미미주 (0177308E+5) 2019. 1. 10. 오후 10:59:44가온이는 빙구미라도 있지. 아사는 포악하기까지 하지요.. 몸과 머리를 분리해줄까? 라고 대놓고 말하는 성격 더러움...
아아 넹. 괜찮습니다. -
916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1:00:42아사미미주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그래도 무리는 하지마시구.....8ㅁ8
아니 가온이도 아사도 둘다 무섭........(히익) -
917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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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1:03:45은호님 귀여워!!!!!(야광봉 붕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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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리스주 (013319E+56) 2019. 1. 10. 오후 11:10:44그래도 다들 귀여워요! 와아! XD(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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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12:40다른 이들도 모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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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화들짝 리 - 놀랠킬 의도가 없던 가온◆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1:17:57' ?! 우왁! '
화들짝 놀란 리 선생님은 잠시간 큰 소리를 내는가 싶다가, 이내 목을 큼큼 가다듬었습니다. 아, 그렇죠. 백호님도 가끔 이렇게 말을 전달했죠. ..... 잊어버립시다. 백호님에 대해선.
' 아, 그렇군요. 갑자기 늑대가 나타나서 놀랐습니다. '
납득한 리 선생님은 안도한 듯 숨을 내쉬었습니다. 꽤 놀랐었나봅니다. 애니마구스도 학원에는 있지 않는 편이었으니까요.
' 이 곳으로 올 때, 인가요? 음... 가온 학생에... 저랑 건 선생님. 그리고 서월 학생과 아리스 학생, 미메시스 학생, 소미 학생, 버들 학생, 도영 학생.... 대략ㅡ 9, 10명 정도일까요? '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이던 리 선생님은 같이 온 일행들의 이름을 읊어가면서 인원 수를 세어보았습니다. 그리곤 빙긋 미소지었죠.
' 이만하면 답이 되었을까요? 아, 저는 [리] 라고 불러주세요. 동화학원의 백호 기숙사 사감입니다. 그리고 이 고양이는 한스 부인이에요'
' 냐ㅡ '
그리고 백호에게 물리는 사람이죠.
리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품에 안고 있던 한스 부인의 앞발을 살짝 잡고 인사를 하듯 까딱였습니다.
//모두 어서오세요:3 -
922 ◆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1:20:05와아아 다들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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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1:22:32리쌤 귀여우셔!!!!(야광봉)
그리고 맞습니다! 모두 귀여워에요!!!!!XD -
924 가온-리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22:539,10명. 그럼 한 사람당 100개씩 준다고 해도 900~100개인가? 엄청나게 따야겠군. 그 정도 물량을 만든다면 만들수는 있긴 하지만... 조금 일을 하긴 해야 하니까. 그러니까 당분간은 더욱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와중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두 귀를 접다가 펼치면서 그 인간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이름이 '리'였나?
ㅡ이름이 리.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백호 기숙사...? 혹시 거기에는 저와 같은 동물인데 동물이 아닌 신이 존재합니까? 혹시? 아니면 이름만 그렇습니까? 그리고 한스 부인. 알겠습니다!
저 고양이에겐 신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냥 평범한 고양이라고 봐도 되겠지. 물론 아닐지도 모르지만...아무튼 나는 말을 마친 후에 그 인간에게 말을 이어서 질문을 던졌다.
ㅡ방금 가온 학생이라고 하였습니까? 저는 인간계에서 넘어온 학생이 아닙니다. 뭔가 착오가 있으신 것이 아닌지?
가온 학생. 나를 지칭하는 것일까. 하지만 나는 학생이 아니다. 인간계에서 넘어온 마법사도 아니다. 그렇기에 일단 확실하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신통술을 사용해서 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리라는 인간에게 보란듯이 내 가슴을 오른손으로 툭툭 치면서 이야기했다.
"보다시피 저는 당신과 같이 넘어온 마법사가 아닙니다! 검은 늑대 신 가온, 150년 전부터 여기서 쭈욱 산 평범한 늑대 신입니다!" -
925 리 - 가온◆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1:42:05' 존재해요. 창제신이 만든 신수들 중 백호... 님을 모시고 있지요, 백호 기숙사에는 백호님의 신체가 모셔진 사당도 있답니다. '
동물인데 동물이 아닌 신이냐는 물음에 잠시간 생각하던 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습니다. 백호님을 모시고 있답니다.
씹고 뜯기고 맛보고 즐기는 백호님을 모시지요
' 어라, 늑대신도 존함이 가온입니까? '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던 리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 가온을 보곤 눈을 곱게 휘었습니다. 애니마구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가요.
' 150년이나 사신 겁니까..... 오해가 있는 것 같군요. 존함과 동명이인인 학생이 있습니다. [강 가온] 학생이라고 하는데, 아마 다른 곳을 돌아다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어디선가 놀고 있겠지요. 이런 평화로운 곳이 또 있을까요. 리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가온에게 설명했답니다.
' 일단, 늑대신.. 이시니까, 평범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텔레파시처럼 의사를 전달하시는 것도 평범과는 다르니까요. '
//으어어어 약기운에 졸립니다아아악.... orz.. -
926 가온-리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47:33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백호..선배는 아니겠지? 그렇지? 아닐 거야. 아닌가? 백호 선배인가? 백호의 신체가 모셔진 사당... 백호 선배!?
순간적으로 패닉 상태가 되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겠지. 아닐 거야. 그 먹을 것을 좋아하는 백호 선배의 신체가 진짜 신체가 아니라니. 그럴리가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중에 백호 선배에게 확인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시 리를 바라보았다. 일단 혼란은 마음 속으로 잠재우기 위해서 크게 심호흡을 여러번 쉬었다.
"네! 가온입니다! 검은 늑대 신 가온! 그리고...동명이인? 아아. 이름이 같은 그거 말입니까?!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저는 또 저를 말하는 줄 알고! 하하하하!"
...숨고 싶다. 정말로 숨고 싶다.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꼬리를 아래로 축 내렸다. 학생 중에 나와 같은 이름의 이가 있다니. 그건 그렇고 같은 이름의 인간이라. 한번 찾아볼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니 찾는 것은 불가능할터. 그냥 나중에 본 사람이 있는지 물어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요! 평범한 늑대 신입니다! 이 정도는 여기에 사는 신들이라면 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겁니다! 정말로 엄청난 능력을 지닌 신은 '고위신'이라고 하는데 그 분들의 힘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기에서의 고위신이라면, 이 땅의 지배자인 은호님! 그리고 그 딸인 누리님을 들 수 있겠군요! 그 둘의 힘은 정말로 엄청납니다!"
두 팔을 크게 벌려서 엄청난 것을 표현하려다가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나는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했다.
"결론은 저는 그냥 평범한 신입니다!" -
927 리 - 가온◆Zu8zCKp2XA (0796636E+5) 2019. 1. 10. 오후 11:49:28가온이 혼란이 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약기운이 퍼져서 졸려가고 있기 때문에 내일 출근하면서 답레 드리도록 하겠읍니다...;ㅁ; -
928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50:37네! 그 말을 하려고 했는데 미처 밑에 남기질 못했네요! 으윽...8ㅅ8 아무튼..어서 푹 쉬세요! 그냥 내일 한가할 때 주셔도 됩니다! 일단 킵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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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1:52:15아앗 동캡 푹 주무세요!!
그리고 가온이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0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53:05리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들이 훨씬 귀엽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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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선우 - 리스 (3011741E+5) 2019. 1. 10. 오후 11:53:22“괜찮아요. 메아리 같아서 멋있었는걸요?”
선우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다시 한번 더, 하고 싶기는 했지만 이미 사람으로 돌아와버린걸. 비둘기 크림이야 아직 더 남긴 했지만. 선우는 다시 크림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먹지 않기로 한 건지 가만히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용은 크고 날 수 있는..뱀을 닮은 상상의 동물이죠. 조류가 아니라 파충류에 더 가까운...그렇다고 실제로 없는 건 아니니까요!”
청룡님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용-예를 들면 헝가리 혼테일같은-들도 있으니까.
“그래도 제가 조금 더 가벼웠더라면..”
살을 빼야 하는 걸까. 무거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우는 제 손목을 내려다보았다. 그렇게 얇진 않아도, 두껍다고는 말하기 힘든 손목이 눈에 들어온다.
“리스는 약하지 않아요! 제 지식 속의 홍학은 큰 비둘기를 안아 들고 날 수 없는걸요! 물론 저도 못 해요.”
고개를 떨구는 모습에 선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쩔쩔매다가 리스의 어깨 위에 양 손을 가벼이 올려 토닥거린다. 너무 울적해하지 말라는 듯이. 위로의 의미를 가득 담아서.
“전 방금 전에 겪은 걸로도 충분히 만족하기는 하지만 리스가 절 날게 해 준다면, 그 순간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환하게 웃었다. 고개를 들고 힘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리스에게.
“하늘을 나는 것도 좋지만 땅을 걷는 것도 좋아하니까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요.“
몸을 틀어 고개를 돌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새로운 장소. 그리고 새로운 만남. 리스를 쳐다본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이젠 눈을 마주할 수 있다.
“오늘 정말로 고마웠어요. 여러가지 전부 다.” -
932 선우주 (3011741E+5) 2019. 1. 10. 오후 11:53:55(슬쩍 등장)(리스주에게 머리를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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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동화학원 서월주 (5699547E+5) 2019. 1. 10. 오후 11:55:01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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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H2Gj0/WZPw (5841289E+5) 2019. 1. 10. 오후 11:56:20하이하이에요! 선우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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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5867715E+5) 2019. 1. 10. 오후 11:58:28오늘 갱신을 한번도 안했나... 갱신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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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01:16하이하이에요! 도영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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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01:52동캡 푹 쉬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부디 금방 나으시기를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오신 분들 다들 어서 오세요! XD
>>932 읏차!(어깨로 받쳐드리기) 저는 괜찮답니다, 선우주!ㅎㅎㅎ 아무튼 어서 오세요! 저는 답레 다녀올게요! :D -
938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전 12:02:21다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손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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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전 12:03:17>>937 (리스주의 친절함에 얼굴을 감싼다)(쥐며느리처럼 몸을 둥글게 만다)(???)
동캡은 늦었지만..! 푹 쉬시고요!! -
94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04:13도영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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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전 12:08:47물이 든 통은...조심해서...옮기자....(발등 찧을 뻔함)
그래도 물이었으니까 다행이지. 주스나 우유였으면(끔찍)
리하이예요- 라곤 해도 좀 있다 자러 갈 거니까..(기절잠 가능성 높음) -
942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전 12:09:04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진단이라도 할까.. -
943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10:47아사미미주 다행이에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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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11:56하이하이에요! 아사미미주! 그럴 때는 그냥 주무시는 것이..그리고..(동공지진) 아...안 다쳐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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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도영(동화학원) ◆.A.70nlg5s (445033E+56) 2019. 1. 11. 오전 12:12:30안녕하세요!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아사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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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16:19(침 주르르륵)
ㅓㅏㅏ..? -
947 리스 - 선우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18:32"......그,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지만..."
부끄러움과 묘한 창피함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입가로 올린 양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슬쩍 시선을 피하는 모습이나, 그 너머로 살짝 붉어진 듯한 얼굴이 그 증거처럼 남은 채.
"...'용'이라는 것도 동물 씨였던 건가요? 뱀 씨를 닮은 상상의 동물 씨라니... 신기해요...! 처음 들어봐요.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
언젠간 만나볼 수 있을까요? 비록 상상의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선우 님의 말씀에 따르면 실제로 존재하는 듯 했으니. 묘한 기대를 마음 속에 품으며, 잠시 두 눈동자를 반짝반짝였다. 그러다 선우 님한테서 조금은 시무룩한 듯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황급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 대답했다.
"아니예요, 선우 님! 선우 님께서는 충분히 가벼우셨어요! 약한 저도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였는 걸요. 물론 저는 선우 비둘기 님을 들어올려 드렸던 거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벼우셨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선우 님의 위로에, 자신 역시도 느릿하게 두 손을 올려 살며시 선우 님의 위로를 따라하여 선우 님께 위로를 건네드렸다. ...이렇게 하는 게 맞겠지요...? 조금은 어정쩡한 자세로.
"...네, 선우 님께서 방금 전보다 더 만족하시고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저, 열심히 연습할게요...! 선우 님의 말씀대로 무리하지도 않을테고, 저도 땅 위를 걷는 것도 좋으니까... 부디 같이 기다려봐요, 선우 님."
조용히 두 눈을 부드러이 접어 웃었다. 그래, 언젠간 찾아올지도 모르는 어느 미래의 한 순간을 기약하며.
"...저야말로 정말로 감사해요, 선우 님. 덕분에 저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거든요. ...이 라온하제에는 다른 자상하신 '신' 님들도 많이 계시고 다솜만큼이나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으니, 선우 님께서 부디 즐거운 시간을 더 많이 보내실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부드러운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 보이며 선우 님께 작은 기도를 드렸다. 어쩌면 은호 님처럼 축복이 담겨있을지도 모를 기도를.
...부디, '행복'한 추억만이 쌓여지실 수 있기를.
/ 슬슬 막레하면 될 것 같은데... 그냥 이렇게 막레 하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으니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선우주! XD -
94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18:56아니..버들주 주무셨어ㅋㅋㅋㅋㅋㅋ...... 어서오시구 피곤하시면 다시 주무셔라 (랜선이불 덮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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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전 12:20:53아사미미주..다행이다아...(눈물줄줄)
버들주 주무셨어요?ㅋㅋㅋㅋㅋㅋ졸리면 여기서 계시지 마시구 얼른 자란 말이에요!!(츤츤 -
950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20:59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아사/미미주께서는 정말 다행이예요...!ㅠㅠㅠ
>>939 앗! 쥐며느리 선우주, 엄청 귀여우세요!ㅎㅎㅎㅎ(쓰담쓰담)(???) 저는 느긋한 일상도 좋아해서 답레 텀은 정말로 신경 안 쓰니 괜찮답니다! XD -
951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전 12:23:00푹 주무세요 버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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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23:51하이하이에요! 버들주! 어서 오시고...괘...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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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전 12:24:01미메시스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I'm standing at the edge of reality
난 현실의 끝자락에 서 있어
Will you miss me
만약 내가 뛰어내린다면
If I take a leap
넌 나를 그리워 해줄까
:: DK
아사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Rosetta
로제타
No-one nowhere nothing will take anything anything anything from me
그 누구도 어느 곳도 그 무엇도 내게서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어
:: Rosetta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아사: 그 누구도, 내게서 빼앗아갈 수 없어. 빼앗아간다면 전부 다. 전부... 다...
아사주: 무서워. 그만행... -
95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26:19아니 진단이????????(메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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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26:26역시 진단을 엄청 좋아하시는 아사미미주...! 그런데...어어..어어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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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아사/미미주 (8081791E+5) 2019. 1. 11. 오전 12:30:27빼앗는다면 아사는 미미하게나마 느끼는 그 분노를 쏟지 않을까요?(갸웃)
으음..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은행 업무에.. 응.. 점심.. 저녁.. -
957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32:50아사와 미메시스의 진단 내용이...?!(동공대지진) 뭔가 심오하네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미미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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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35:08아사미미주 잘자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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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37:54제가 분명 자려고 했는데...
ㅓㅏ...여기 어디..다들 안ㄴ녕하새오.. -
960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38:50정신을 차리세요! 버들주..!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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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도영(동화학원) ◆.A.70nlg5s (445033E+56) 2019. 1. 11. 오전 12:40:19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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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40:23(이리저리 흔들리는 버드나무 가지가 되었다)(?)
ㅓㅏ 사실 전 라온하제의 버드나무 신이랍니다..(아무말) -
963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40:33도영주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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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41:53아니 버들주 정신차리세요!!!!!!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겁니다!!!!!
그리고 도영주 주무시러가시나요? 잘자요 굿나잇! -
965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전 12:43:39복붙 미스 주거라...(악담) 히히..히히....(실성) 잘라내기 하고 다른 거 복사하지 말라고오오오오!!!!!!
저걸 막레로 하죠 리스주...수고하셨습니다!!
아사미미주는 굿밤 되세요!! -
966 선우주 (6374719E+5) 2019. 1. 11. 오전 12:44:52>>950 힐링된다아아...리스주 사실 힐링천사죠 저 다 알아요(쓰담받아 행복)
도영주도 안녕히주무세요!! -
967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46:54안녕히 주무세요! 도영주! 그리고 버들주...(동공지진) 정신 차리세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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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48:03자..자야하는데..자야하는데!!! (우럭)
잠은 미치도록 오는데 눈을 감아도 잘수가 없ㅇ어요 어떡핵ㄱㄱㄱㄱ!!!!!!!!! (버들주 특: 이상하게 잠 핀트 잘못 나가면 불면증) -
96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50:48.....(동공대지진) 그..그럴때는...그래요!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그럼 잠이 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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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51:08도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리고 버들주께서는 괜찮으신 건가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우주! 함께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우 너무 귀여웠어요!ㅎㅎㅎ(야광봉) 그리고 제가 힐링천사라면 선우주께서는 귀여움천사이심을 저도 다 안답니다!ㅋㅋㅋㅋ 귀여우셔라! XD -
971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52:57>>968 앗...! 그, 그럴 땐 우선 전자기기들을 멀리 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 편하게 누워서 눈을 감고 있으면 잠이 오지 않을까요...?! 피곤하시다면 잠이 얼른 와야할텐데...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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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53:14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그리고 버들주........(동공지진)(랜선 이불 덮어드리기(자장가(?????? -
973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2:54:19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다니...제게 있어 행복한 기억..어.... 역시 답은 치킨이다..(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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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2:56:01그렇습니다! 치킨 기억을 떠올리세요!!!(끄덕)
그리고 음...따뜻하게 꿀물 한잔하고 주무셔도 괜찮아요!몸을 따뜻하게! -
97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57:10치킨...치킨...그것은 정말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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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전 1:02:10중요한건 제가 오늘 일상을 못돌렸다는 겁니다......(피눈물) 1일 1일상을 못지키다니.....
흑흑...전 이만 자러가요.... 굿나잇...! -
977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전 1:03:49치킨 is 뭔들 그거슨 사랑..아아니 치킨 기억 떠올리면 야식 땡긴다구요?!
꿀물...꿀물.....좋지만 역시 따숩게 물만 데워마셔도 괜찮겠죠..(원인: 꿀 타기 귀찮음(????)) 그런고로 먼저 가보겠습니다..으아악 다들 잘자오.. -
978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07:19치킨은 최고죠...! XD 아무튼 서월주, 버들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서월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내일은 꼭 일상 돌리실 수 있길 바래요! 버들주께서는 바로 주무실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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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10:22안녕히 주무세요!! 서월주!! 그리고 버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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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14:54그러고 보니 3판이 이미 완성이 되어있었군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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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24:07그렇습니다, 열일 하시는 캡틴들! 멋져요! XD(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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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29:21이..이렇게 되면 4판은 제가 만들어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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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33:51>>982 그리고 또 동화학원 캡틴께서 4판을 멋지게 만들어 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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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36:26으윽...안돼요..! 뺏길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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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1:46:55>>984 과연 누가 더 빠를 것인가...! 멋진 캡틴이 되는 건 과연 누구?!(나레이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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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49:01이건 레주의 자존심 대결이 된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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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리스주 (7000516E+5) 2019. 1. 11. 오전 2:00:13>>986 그럴지도요?ㅋㅋㅋㅋ(아님)
아무튼...저도 몸이 좀 안 좋아서 계속 기절잠하게 되는데...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988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2:00:50...몸이 안 좋다니...푹 쉬세요..! 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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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전 11:25:29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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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소미령주 (6011668E+5) 2019. 1. 11. 오후 1:58:2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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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Zu8zCKp2XA (0897588E+5) 2019. 1. 11. 오후 2:23:41그어어어어... 감기기운이 왜 다시 심해졌...ㅠㅠㅠ 조금 늦어질 것 같슺니다ㅠㅠㅠㅠㅠ 살려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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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2:29:32갱신합니다:▶
세상에 동캡.....8ㅁ8 아이구......(보듬보듬) -
993 ◆Zu8zCKp2XA (0897588E+5) 2019. 1. 11. 오후 2:37:51서월주 어서오세요! 내일 결혼식 참석 약속도 있는데.... 일났네여...ㅠ 일단 퇴근했으니까 집에서 좀 자야할 것 같급니다..ㅠ 나중에 만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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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2:47:46어서 쉬세요 동캡8ㅁ8 결혼식 약속도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푹 쉬셔서 나아지시길 바래요ㅠㅠㅠ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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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4:05:30라온하제 레주가 갱신할게요! 끄응...공부 시르다..! 그리고 답레는 나중에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몸이 중하지! 일상이 중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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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4:29:12라캡 어소사!:▶ (모바일 배그하고 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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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4:36:27하이하이에요! 서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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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4:39:02안녕안녕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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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H2Gj0/WZPw (0125809E+5) 2019. 1. 11. 오후 4:46:20슬슬 이 판도 이제 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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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동화학원 서월주 (4554781E+5) 2019. 1. 11. 오후 4:51:04그렇네요!!!:▶ 얍 터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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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동화학원 버들주 (168849E+57) 2019. 1. 11. 오후 4:51:52웅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