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6617524> [All/현대 판타지] 마루나래 헌터즈 -3 (1001)
이름 없음◆1gbMq.KCEs
2019. 1. 5. 오전 12:58:34 - 2019. 1. 9. 오전 2:04:03
-
0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전 12:58:34길드나래에는 길드장이 존재한다.
길드원마저 가끔 잊어버리는 사실이지만 세계 각국의 수장, 혹은 그에 준하는 자들은 이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길드 초반에는 헌터들이 국가에 휘둘렸다고 한다. 그들은 거의 무임금 공무원보다 못한 수준으로 굴려졌다. 사망자도 '그 사건'을 제외하면 이 시기가 제일 많다.
그러던 어느 날,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헌터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법이 통과되기 시작했고 그걸 시작으로 헌터들의 대접은 크게 달라졌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길드장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분쟁, 편파, AT등의 행동이 적발되면 시트 내림 처리 하겠습니다.
*실사인장과 목떡은 금지 사항입니다.
*2주 이상 갱신이 없으면 임의로 시트를 동결하고, 그 후 1주일동안 갱신이 없으면 내림 처리 합니다.
*시트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522898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7%88%EB%A3%A8%EB%82%98%EB%9E%98%20%ED%97%8C%ED%84%B0%EC%A6%88
*웹박수 : https://goo.gl/forms/4BhOOfJs8VqXOFFX2
*메모판(알림판 및 진행 이벤트 확인) : http://linoit.com/users/MaruHunters/canvases/%EB%A7%88%EB%A3%A8%EB%82%98%EB%9E%98%20%EA%B3%B5%EC%9A%A9%20%EB%A9%94%EB%AA%A8%ED%8C%90 -
1 산혁◆1FP6S/Yutc (6706568E+5) 2019. 1. 5. 오전 4:52:15와! 3스레! 끌올하고 갈게요!! 아 맞다 갑자기 뜬금없는 거 기억났는대 웹바받ㄱ으로 보내고ㅓㅓ 자야지 캡 자고 일어나서 천천히 답ㅂ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밤 보내세요~~~!!!=
-
2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전 4:52:34아니 1001을 놓쳤잖아 저 모르겠어요 아마 오후 중으로 일어날 것 같긴 한데...
-
3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전 4:52:54예아 산혁주 좋은 밤...... 은 아닌 것 같고 새벽이네요 좋은 새벽 되세요!
-
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전 5:10:49007b 답변입니다.
일단 천계는 지금 망해서 읎어요 흑흑 천계는 우리 마음 속에 있습니다(?
그거 자체는 다른 분들이랑 시간이랑 날짜 상의해서 정하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자러 갑니다! -
5 이름 없음◆1gbMq.KCEs (389241E+51) 2019. 1. 5. 오전 6:19:38근데 아직 잠이 안 오네요 여하튼 겸사겸사 공지합니다!
오늘 이벤트는 오후 8시 시작이며 모의 전투입니다. 파트너를 짜보려고 했는데 중간 난입과 이탈을 생각했을 때 전원vs사방신 하나가 적당할 것 같네요. vs NPC전 체험도 할 겸 해서요.
파트너는 이번 전투에서 서로서로 능력 확인 하고 일상에서 컨택하시는 쪽을 추천하겠습니다. -
6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전 9:48:48(간밤의 캡과 산혁주의 레스를 본다(와우...!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지 향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 중인 캐들이 많네요!! -
7 이름 없음◆1gbMq.KCEs (7642305E+4) 2019. 1. 5. 오전 10:25:51예전에는 활기차고 뭔가 활발한? 뛰어노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묵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졸린 아침이에요... 라고 쓰고 있었는데 이미 아침도 아니네요 다시 자야지 -
8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전 10:38:16>>7 아무래도 학원물에 헌터라는 주제가 결합해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 현실감 있어서 좋지만 ::) 주무세요!
-
9 안드레아주 ◆EGlZvxQRHA (3955847E+5) 2019. 1. 5. 오후 1:12:54갱신합니다!
-
10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1:32:07어서오십슈!:>
-
11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2:28:35갱신해요! 모두 안녕하세요 :)
-
12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3:03:48백야주 어서오세요! 나른한 휴일 오후입니다...!
-
13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4:34:47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와보니 갈려있고 진지한 떡밥과 일상이...(입벌)
-
14 이름 없음◆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5:30:12가온주 갱신합니다.
-
15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5:34:02어서오세요 가온주-
-
16 이름 없음 (4373872E+5) 2019. 1. 5. 오후 5:36:27기사아아앙아앙창
-
17 이름 없음◆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5:39:09다들 안녕하세요.
-
18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5:40:39>>16주도 어서오세요!
갸아앙...잠온다... 근데 자도 피로가 안 풀려.. -
19 이름 없음 (4373872E+5) 2019. 1. 5. 오후 5:49:21본의 아니게 스텔스를 했군여..... 조아 오늘은 스텔스로 간다! 제 정체는 밝히지 않습니다!
-
20 이름 없음◆1gbMq.KCEs (1626227E+4) 2019. 1. 5. 오후 6:11:53으어 졸리고 굶주린 오후입니다 이벤트까지 두 시간 남았는데 일단 저녁부터 먹어야겠네요.
-
21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6:12:12저녁 맛있게 드세요- 저는 좀 전에 먹었네요..
-
22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7:21:23(저녁을 먹는 중....
-
23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7:43:14얍! 8시가 되기 전에 살짝 왔습니다!
-
24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7:45:51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긴장감 넘친다아..
-
25 백야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7:48:09아무래도 전투 부분이 있으니까요. 전투씬을 언제 뭘 해도 잘 못쓰겠는.... (도르륵)
-
26 이름 없음 (4373872E+5) 2019. 1. 5. 오후 7:48:41저녁을 먹고 오니 곧 8시!
-
27 백야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7:49:13게다가 전 회사에서 몰래 하는 중이라 긴장감 2배네요. 회사 컴퓨터 구려.....
-
28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7:49:38허억. 회사에서.. 힘내세요...(토닥토닥)
-
29 백야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7:55:08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뭐 상급자도 없고... 뎅그렁한 곳에서 저 혼자 컴퓨터 두드리고 있고......
솔직히 말하면 히터 빵빵히 쓰고 따땃한 정수기가 바로 옆에 있는 회사가 더 쾌적한 것 같 (...) -
30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7:55:175분 전이네요. 저는 주문한 토스트가 아직 안 와서 걱정입니다(배고픔
출첵 시작합니다! 출첵시에는 캐릭터(동물) 형식으로 부탁드립니다. -
31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7:57:35그..그럴지도..요?
메그(극락조) 체크합니다! -
32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7:59:10카무이 (은여우)
-
33 이름 없음◆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7:59:32유가온(늑대) 체크합니다.
-
34 백야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7:59:35이러나저러나 해도 회사 물품은 공짜니까요!
설백야(표범) 체크해요 :) -
35 메그주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01:03다들 어서오세요-
-
36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01:04시아(바다거북) 체크!
-
37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04:07메그(극락조), 카무이(여우), 유가온(늑대), 설백야(표범), 시아(거북)
다섯 분 확인했습니다. 이벤트 시작할게요! -
38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8:08:48점심시간이 지난 이른 오후. 알림판이 바뀝니다. 하나같이 중앙 동쪽에 있는 야외 체육관으로 오라는 내용이네요. 그렇습니다! 수업시간입니다!
야외 체육관으로 가면 동물 모습으로 있는 백호와 인간 모습으로 그 옆에 선 청룡이 보입니다.
"좋아, 오늘은 수업이다. 전투라고. 실전 전에 연습부터 해야지."
"학생 전원과 청룡이 일 대 다수로 싸울 겁니다. 저는 몸 상태가 이래서 말이죠. 웬만하면 참가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반 넘게 털갈이를 마친 것 같네요. 힘내라, 백호.
"일단 전투 들어가기 전에 서로 능력 부터 설명하고 시작할까?"
-----
-야외 체육관으로 오세요!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세요! -
3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15:17갱신합니다!! 다음턴부터 참가할게요!!!
-
40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15:22아 아니 이게 뭐야 오니까 판이 갈려있어
갱신 -
4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15:52전투 수업이라고, 알림판을 확인한 뒤에 야외 체육관으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체육관 안에서 메이와 창현을 번갈아 보고는 연례행사로 메이의 털갈이를 목격한 적이 있었기에 속으로 애도를 표했다.
"내 능력은 물을 조종하는거야. 만들거나, 띄우거나, 여러 방면에 쓸 곳이 많다고 생각해. 반경 5m 한정이라 근접 거리를 유지해야겠고, 300kg이 최대." -
42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15:57저도! 저도 이벤트! 다음 턴부터 참가할게요!
-
4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16:17산혁주랑 린카이주 어서오세요!
-
44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16:37왜 이렇게 오래간만인 것 같지. 체육관에 도착한 가온은 실없는 생각을 떠올리다 능력을 설명하라는 말에 덤덤히 말했다.
"괴력. 무거운 걸 들어올려서 던지거나 평소보다 최소 1.5배는 세게 가격할 수 있다. 두시간에서 한시간 쓰고 나면 근육통과 함께 전신 마비 10분에서 30분." -
45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8:16:55" ...... "
매년 항례행사인 전투훈련. 능력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고, 그림자와 싸우게 되었을 때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것이 골자다. 딱히 헌터를 지망하지 않더라도, 아니마는 그림자에게 노려질 일이 많으므로 꾸준히 배워서 나쁠 것은 없다. 그렇다고 할까, 배워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본인의 한계와 능력의 반동을 제대로 익혀두지 않으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폐를 끼칠 뿐이기에.
" ......은여우의 아니마야. 불꽃을 다루고 조종하는 것이 내 힘이고. 눈가림으로 쓰는 것도, 공격에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오래 쓰기 시작하면 한기가 돌아서 몸을 가누는게 힘들어. 후방지원 쪽이 특기이려나. " -
46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19:57야외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메이 선생님과 창현 선생님을 보고는 능력부터 설명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상대방을 나에게 집중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대신 아군도 얄짤없기는 하지.. 그리고 몸살같은 게 찾아오게 되니까.. 라고 중얼거린 다음 한 번 집중상태를 부여한 다음에는 쉬어야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한 번 근접한 다음, 후방에 빠져서 시선을 끌어야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
47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20:52앗, 뭔가 백호 씨에게 동질감이 느껴져요.
야외 체육관에 도착하자마자 쓸대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백야는 가볍게 걸친 운동복 소매를 만지작거렸습니다. 방에서 뒹굴거릴 때 내리 입던 옷인지라 굉장히 많이 늘어나있는게 조금 걸리지만, 활동에 걸릴 정도는 아니니 그들의 말을 경청합니다.
네, 오늘은 사방신 씨들과 모의대련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청룡 씨와.
"기권하겠습니다!"
겁 많고 하찮음 많고 찌질함 많은 백야는 장렬히 흰 백기를 찾으며 외쳤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다람쥐도 너보단 튼튼하겠어요.
눈가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머금으며 백야가 겨우, 겨우겨우 마음을 추스리곤 더듬더듬 말했습니다.
"어, 얼음 조형이, 능력, 입니다만. 참고로 말하면 굉장히, 괴앵장히 약해요. 저 정말 약해요. 진짜, 정말로. 갓 태어난 새끼 다람쥐보다 약해요..."
...정말 글러먹었네요. -
4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23:07토스트 한 쪽 먹고 왔더니 두 분 더 오셨네요. 그럼 다음 턴부터 세겠습니다!
-
49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8:25:32이벤트 퀘스트 : 청룡에게 데미지를 입히시오
-
50 안드레아주 (0590999E+4) 2019. 1. 5. 오후 8:26:55헐ㄹ 갱신합니다 다음 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
51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27:36다들 어서오세요!
-
52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8:28:39청룡과 백호는 자기 능력을 설명하는 학생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기권이라는 말에 응? 하며 백야를 쳐다봅니다.
"너 능력 안 약하잖아. 어디서 약을 팔아."
"그림자와 싸울 때, 약하다고 그림자가 봐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청룡은 어느정도 봐주잖아요. 아마도."
어쨌든 능력은 서로서로 설명했으니 넘어가기로 합니다.
"그래, 일단 능력은 서로 다 알았고... 이제부터 나랑 싸울 텐데, 그러기 전에 작전 회의 시간을 주마."
"능력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언제 치고 빠져야 할 지, 서로 상의해보세요."
-----
-작전 회의 시간을 드립니다. 서로 순서 정하지 말고 단문으로 빠르게 돌려주세요.
-늦은 두 사람은 능력 설명부터 간단하게 해봅시다. -
53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29:10그럼 안드레아주도 >>52부터 들어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서와요!
-
5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31:04"좋아, 대충 짜보자. 청룡쌤은 바람과 나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그 능력을 역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
55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32:30조금 밸런스적인 질문으로... 시아가 만들어낸 물을 백야 능력으로 얼릴 수 있을까요? :o
-
5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32:38루카가 보이지 않았다. 어제 일이 생각나서 마음 한구석이 켕겼다. 나중에, 그 일은 나중에 생각해야했다. 지금은 눈앞의 수업에 집중해야 돼.
"주변환경이 어둡고 적의 크기가 클수록 신체능력과, 속력, 파괴력이 강화. 최대 160kg쯤 될 걸로 예상. 패널티는 능력을 오래 유지할수록 잠수병 증상이 발생. 이상." -
57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8:33:01"참, 미리 말해두는데 나는 이번 수업에서...
.dice 1 3. = 2
1 당연히 인간형
2 반수형
3 용형
으로 참여한다."
그런 모양입니다. -
58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33:07"나무하고 바람.... 불? 아무래도 나무는 불에 약하니까요. 예에, 얼음처럼 미묘한 능력자인 저는 이쯤 빠지..."
시끄러워요, 백야.
"...빠지지 않을게요. 죄송하다니까요. 가벼운 농담이었어요(아마도). 혹시 아슬아슬하기는 해도 무기가 필요하신 분 있으신가요? 차가운... 네에, 차가운 것만 참을 수 있으시겠다면 대략적인 건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만." -
5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33:32"나무에 불을 붙이는 건 안 돼. 바람을 사용해서 우리쪽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
60 안드레아 ◆EGlZvxQRHA (0590999E+4) 2019. 1. 5. 오후 8:34:34"안타깝게도, 내가 방어라 별 쓸모가 없어."
학생들이 말하는 장면을 지켜보다 나지막히 말한다. 느슨하게 웃고 있는 얼굴이, 이 상황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 보인다……. -
61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34:39반수형이네요. 뿔이랑 꼬리랑 아마 팔 정도일 것 같습니다.
>>55 시아는 물을 만들어서 컨트롤하고, 백야도 얼음을 만들어서 컨트롤하는 능력이죠? 얼리는 능력이 아니니까 안 됩니다. -
6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35:18"능력 커버하는 쪽과 본체공략하는 쪽을 나눠서 해야지. 안드레아는 후방 서포터들을 위주로 지키는 역할을 맡아."
-
63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35:50//다들 어서오세요.
"능력을 역이용이라." 가온은 미간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일단 난 전방에서 공격을 할 생각이었긴 해. 유감스럽게도 능력을 역이용하는 쪽으로는... 잘 모르겠다만." -
64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8:35:52" 나무라면, 불을 붙여버릴 수 있지만...... 바란이 포함되면, 나는 완전히 할 수 있는게 없어지는데. 오히려 아군에게 불이 튀게 만들어버릴지도 모르고.... "
솔직히 말해서 상대가 너무 나쁘다. 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아니마로 변신해서 선생님의 몸에 달라붙어버릴까. -
65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36:20안드레아 능력 말인데요, 실드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후려칠 수 있나요? 구형태라서 애매한가? 공중에서 낙하공격할 때 구를 생성하면 방어막으로도 공격이 가능할지 싶은데.
-
66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36:22"집중 정도는 제일 앞으로 나가서 한 번 부여할 수 있지만 그럼 순식간에 처맞고 리타이어일 것 같네.."
집중 부여한 다음엔 페널티가 쎄단 말이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여러가지 능력을 들은 걸 바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
67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36:22>>52
훈련이라니... 제일 싫은데. 바닥만 쳐다보던 린카이는 청룡이 능력을 묻자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
"흔히 말하는 사이코메트리에요. 물건과 접촉하면 그것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오래된 정보를 볼 수록, 그리고 저에게 충격적인 정보일수록 정신에 많은 무리를 줘요. 생물에 관한 정보는 볼 수 없는데다, 너무 무리하게 되면 반나절 동안 기절하게 되더라고요."
린카이는 눈을 다른 곳에 돌리고 말을 이었다.
"보시다시피 전투는 커녕 지원에만 특화 된 능력이라 그림자랑 싸우는데는 별 쓸모가 없어요." -
68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8:36:58여러분 카무이는 청룡 상대로도 잉여가 되그여 주작 상대로도 잉여가 되그여 현무 상대로도 잉여가 되고 하여튼 불타입이 이렇게 안좋습니다 흑흑
-
69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37:08"주변이 어둡게? 상대를 크게? 그건 어떤 형식으로든 상관 없는건가? 선배님의 능력으로 청룡쌤을 눈덩이로 불린다면?"
슬쩍 백야를 가리켰다. -
70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38:11>>65 충격으로 깨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데미지는 들어갑니다.
-
7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38:31>>67
"그리고 저는 사슴 아니마에요." -
72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38:45"너무 절망하지마. 불이 붙으면 내가 끄면 되니까."
-
73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38:49>>69
"본체가 커지지 않으니까 상관 없을 걸."
>>63 "너는 강화 능력에 제한이 없으니까 우선적으로 전방 공격에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창현쌤이 반수형으로 참가한다고 하니 용의 힘도 어느정도 반영되서 일반적인 물리공격보다는 세게 들어올 거야." -
74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39:40>>58
"던질 수 있는 거라면 뭐든 좋은데. 큰 바위같은 거... 대포알 같은 거 가능한가?" -
75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8:41:16"서포터는 이번 전투 수업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합시다."
서포터도 언젠가 그림자와 마주치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자를 직접 공격할 수단이 없을 뿐이죠.
전투를 잘 보고, 상황을 보는 눈을 길러봅시다. -
76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41:28>>69
"...7km 밖에서는 사용 못하는데요? 그리고 저는 얼리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청룡 씨의 발밑에 얼음조각을 날카롭게 다져서 뿌려버릴까요." -
77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8:41:53나무에다 불을 붙여서 창현쌤한테 마구 던져볼까
-
78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42:09"일단 나는 가장 처음에 맨 앞으로 나갔다가 바로 뒤로 빠져야겠지..라고 생각하기는 한데..."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겠지만.. 그 외에는 딱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
79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42:30>>73
"그렇겠네. 그럼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근접공격을 가하거나 바람이 멈추는 틈에 뭔가를 던지거나 해야겠군." 가온은 고개를 끄덕인다. -
80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42:47"산혁 선배님이 서핑을 할 수 있으니 물로 떠밀어드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제가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요."
-
81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43:01"불을 이용하는 방법이 나쁘지는 않아. 봄이니까 건조하고 나무와 저기 메이쌤의 날리는...... 털들...... 때문에 불이 번지기 좋은 환경이거든. 시아가 제대로 커버쳐준다면 우리에게도 승산은 있어."
-
82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43:10>>58
"경차 정도의 크기 내에서는 만들 수 있어요. ...다만 던지실 수 있겠어요? 아니, 무게를 말하는게 아니라. 오래 잡고있으면 차갑기도 하고, 무엇보다 얼음은 생각보다 굉장히 미끄러울거에요." -
83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44:00어차피 나는 전투형 능력자가 아니니까 화이팅!...이 아니라, 정말 무슨 방법을 써야 바람과 나무를 막을 수 있을까?
"가장 좋은건 본체를 구속해서 능력을 쓸 수 없게 하는 방법일텐데..." -
84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8:44:05날리는 털들... 이라는 말에 백호가 시무룩한 모습을 보입니다. 옆에서 청룡이 토닥여줍니다. 털갈이 흑흑...
-
85 시아주 (7150213E+5) 2019. 1. 5. 오후 8:44:26>>76 "바람으로 저희에게 날릴 수도 있으니 가능한 크고, 땅에 지지가 가능한 물체로 공격해 주셔야 할거에요. 기둥처럼."
-
8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44:41"메그, 능력 사용하고 나서 바로 아니마로 변해서 날면 시속이 어느 정도 돼? 상대에게 능력 발동되는 시간은? 보고 1초만에 상대 시선을 끌 수 있어?"
-
87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45:03"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더 많은 불이 번지면요? 그건 아군도 위험해지지 않을까요?"
-
8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46:48작전 회의는 '이 정도면 되었다!'라고 의견 모아주시면 종료하겠습니다.
의견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9시 정각이 되면 종료하겠습니다. -
89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47:42//별도의 질문인디요, 창현이는 물 안에서도 바람을 일으킬 수 있나요?
-
90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47:58"아니마로 변해서 날면 그렇게 크지 않으니까 속도가 그렇게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해."
쌔빠지게 날개짓 하면 순식간에 모두의 후방으로 갈 수는 있을 거야. 라고 답해보려 합니다.
"상대가 강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니까. 1초만에는 무리일걸?"
어느 정도 걸릴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긴 해. 라고 약간 자신없는 말을 합니다. -
91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47:59산혁은 메이쪽으로 실례했다는 듯 작게 목례를 한 뒤 다시 회의의 집중하였다.
>>80 "그건 그렇기 한데....... 아마 상황을 보니 물을 끄는 데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 불능력을 쓰는 카무이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다 도와주면 고맙겠어." -
92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48:47>>85 "...가시덩쿨. 어차피 전 세세하게는 만들지 못해요. 하지만 가시만 뾰족하게 만드는 건... 예에, 그건 가능하겠네요. 그걸 만들어서 뿌리면 날리지도 않을거고... 게다가 몸에 박히면 아프, 흐으... 아프겠죠... 아프겠다....."
...쓸대없이 이입하지 말아주세요, 백야. -
93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49:28>>90 "아. 정확하게는 약하게 들어가겠지."
"아마도 나 말고도 어느 정도 인식한다거나?"
라고 첨언하려 합니다. 대상이 1명인 건 오랜만이라서 헷갈렸네. 라고 중얼거립니다. -
9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8:49:42>>89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연습이니까 아마 봐줄거에요.
-
95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49:56>>82 가온은 대답대신 챙겨온 가죽 장갑을 살짝 흔들어보입니다. "바위도 잡을때 아프지 않은 건 아니라서. 아마 이 정도면 견딜 수 있을거야."
-
96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52:05>>92
"너무 이입하지는 마세요..."
그림자한테도 감정이입할 셈인가. 린카이는 백야에게 물었다.
"얼음을 수갑처럼 만들 수 없나요?" -
97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52:19>>87 "시아의 능력으로도 안꺼지면 안드레아 방어막을 사용해야지."
>>90 "그러면 아니마 모양으로 날아갔다가 창현쌤에게 능력을 건 뒤 백야의 얼음을 슬라이드처럼 이용해서 뒤로 빠지던가, 아니면 능력을 걸 때까지 나나 유가온이 시간을 끌어볼게. 내 생각에는 기습적으로 창현쌤 앞에 나타나는 게 효과가 더 좋을 거 같아. 뭣하면 근접공격하는 애 주머니에 극락조 모습으로 숨어있다가 창현쌤 앞에서 까꿍하면서 나타나 능력 거는 방법도 생각해보는 게 어때?" -
9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53:36"바람을 봉쇄할 수 있으면 불도 효과적일겁니다. 쌤이 물 속에 갇힌 상황에서 바람을 쓰실 수 있을지 미지수이긴한데."
>>90 "아...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는데, 혹시 서핑할 줄 알아?"
>>92 "좋네요. 묶을수도 있겠고. 다만 나무에 충돌시켜서 무력화시킬 수도 있으니, 가온 선배께서 나무를 처리해 주시면 더 좋겠어요." -
99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8:55:12>>95 "많이 미끄러울거에요. 10분 내로 던져야하시... 뭐, 그 정도까지 지연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한번 시도해 해볼까요? 크기는 어느 정도로 해드릴까요?"
역시 가장 크게, 가 좋으려나.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묻습니다.
>>96 "이, 이입 안했거든요! 조금 밖에 안했거든요!"
하긴 했단거네요.
"그리고 수갑... 죄송해요, 그렇게 디테일한 것 까지는 만들 수 없어서... 기껏해야 둥근 원이 사슬로 이어진 물건이 나올거에요. ...게다가 얼음은 그렇게 내구도가 좋지도 않고요." -
100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55:37"어차피 나도 지금 상태에서는 능력 없는 일반인이나 마찬가지라. 잘못하면 제일 먼저 리타이어할수도 있어."
>>98 "시아가 창현쌤을 물로 가둔다음에 바로 그걸 백야 능력으로 얼음으로 가둬서 어항을 만드는 건 어때?" -
10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56:02"안드레아 선배는 후방 보호에 집중하시다가도 물을 타고 곳곳에 누빌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
102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56:12>>98 "내가?" 가온은 곰곰히 생각하다 양 손을 짝 부딛칩니다. "그렇지. 나무는 뽑아다가 던져도 되겠네. 그건 맡겨줘."
-
103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8:57:10>>99
"그렇군요... 그럼 구속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고..."
아니면 얼음을 밑에 깔아서 미끄러뜨리는건 어떨까요?
>>97
"그럼 나무는 불로 하면 되겠고, 바람은... 바람은 맞바람이 좋을텐데 우리 중엔 바람 능력자가 없죠?" -
10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57:26>>100 "아쉽게도 불가능하더라고요. 백야 선배가 창문과 형광등을 얼려버려서 빛을 차단하면 그건 효과가 있을까요?"
-
105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8:58:28"서핑...못하지..?"
서핑 같은 부잣집 취미는 못해.. 라고 가볍게 농담처럼 말하지만 서핑은 못해도 주머니에 까꿍은 나쁘지 않을지도..? 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경우에는 그 근접한 이도 능력의 대상이 되니까.."
집어던져서 창현 선생님을 맞추면 능력 쓰는 게 가장 이득일지도.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니면..?"
다른 것이 있으려나.. -
10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8:59:17>>104 "얼리는 것도 아니고 물 바로 겉면에 얼음을 만드는 설계가 불가능해? 까다롭네....... 그리고 형광등을 얼릴 바에는 깨는 게 낫지. 사실 태양이 문제가 아니라 광원차단이 문제라서 조금만 큰 불이 나도 말짱도로묵이긴 해."
-
107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8:59:35>>105 "그래? 너가 새로 변해서 물을 타고 종횡무진하면서 시선을 끌 생각이었는데."
-
108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8:59:51>>99 "지금? 시간이 좀 애매할텐데." 가온은 잘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다 대답합니다. "능력을 써도 경차까지는 무리고... 한 이 정도?" 손으로 윤곽을 그리는데, 대강 사람의 머리의 네배 정도 사이즈입니다.
-
109 백야◆eGqVUZP0RM (3352908E+5) 2019. 1. 5. 오후 9:00:51>>100
"청룡 씨의 키가... 경차 이하라면 가능할지도요. 하지만 누누히 말씀드린거지만, 얼음은 내구도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구요..."
>>103
"아, 그거는 괜찮을지도요. 작은 미끄럼틀을 만들어서 그 위에 태워버려요. 물을 부어버리면 더 쉽게 내려가... 아니, 그전에 청룡 씨를 그 위에 어떻게 얹히죠?" -
110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01:17>>107 "물 위에 놓고 흔들흔들'거려지'는 것 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
페널티 때문에 그냥 흐늘흐늘거리고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
111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01:49>>105 "나는 평소 때 어둠에서 싸우니까 눈 감고도 대충할 수는 있어. 주머니 들어올래?"
메그한테 자켓 주머니를 팔랑거리다 피식 웃었다.
"아니면 성체라도 가온이나 나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거야." -
112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9:01:57"좋습니다. 상의는 여기까지 하고, 각자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 알아봅시다."
"각자 자기가 이해한 정도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될 거야. 작전 짜는 거, 중요하지. 하지만 작전을 이해하는 건 더 중요해."
청룡 뒤로 꼬리가 보입니다. 이미 반수형으로 변했군요. 가끔 꼬리를 땅에 통통, 튀기고 있습니다.
-----
-작전 시간 종료!
-한 레스 안에 자기가 작전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뭘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
113 안드레아 ◆EGlZvxQRHA (0590999E+4) 2019. 1. 5. 오후 9:03:11"물을?"
시큰둥한 얼굴로 대화를 듣고 있던 안드레아가 제 이름이 들리자 시선을 들었다.
"전자야 할 수 있지. 후자는 불가능 해."
내가 어류로 보였나, 설마. -
114 안드레아 ◆EGlZvxQRHA (0590999E+4) 2019. 1. 5. 오후 9:03:57악 뒷북
-
115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04:06>>111 "눈을 감으나 뜨나 인식하는 게 나라서.. 눈은 안 감아도 되지만.... 던질 수 있다면.. 던져지고 바로 쓴 다음에 날아가는 거라면 괜찮을지도?"
"최대한 작게 줄여서 던진다면.. 그건 나쁘지 않겠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들어가는 건 나쁘지 않지만? -
116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05:10저는 레스 기다리면서 잠깐 마실 것 좀 가져오겠습니다!
-
117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9:08:42" .....요는, 후방지원이라는건 변하지 않네. "
단 공격이 아니라, 방어 쪽이라는 것이 다르지만. 화력을 최대로 키운 여우불로 나무를 감싸서, 순식간에 태워 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상책. 섣불리 약한 불꽃을 쓰면 오히려 나무에 불을 붙여 공격력만 높여줄 뿐. ㅡ많이 춥지 않으면 좋겠는데.
" ......할 수 있어. 화력의 조절도, 익숙하니까..... 겁먹지 말고. 춥지 않아. 춥지 않아. 훈련 중이라는거, 잊지 말고..... "
계속해서 자신을 다독이며, 몇번이고 심호흡을 합니다. -
11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09:15"아, 실전은 언제나 어려워..."
이전에 루이스쌤과 물에 대해 진중하게 얘기를 나눴던게 어떻던가. 물, 물이라. 나는 창현쌤과 그리 멀리 떨어질 수 없다. 하지만 물로 여러 사람들을 도우려면, 또 그만큼 많이 돌아다녀야한다. 적어도 그들이 내 근처로 오지 않는 이상은 어렵다.
또, 물로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기는 쌤의 바람이 역풍으로 파도가 되어 돌아올테다. 공격을 할 때는 표면적을 줄여야 할 것이다.
카무이와 함께 전투에 임하니 루이스쌤에게 조언 받았던 것을 실천하기도 가능하다. 다만 수증기는 바람 한번에 날아갈 것이니 무용이다.
요컨대 나는 임기응변에 능해야 제 값을 해낸다. 앞으로 닥칠 상황에 잘 대처하는게 중요하다. 내 역할은 메인 딜러도, 탱커도, 서포터도 아니다. 나는 마이스터다. 전투라는 전장을 어떻게 다루고 주무를지 결정해야 하는.
발을 떨며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심호흡을 내쉰다. -
119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9:11:25선생님들 중에 얼음 다루는 능력자는 없어서 다행이네여 있었으면 카무이가 싫어하는 선생님이 되었을텐데 꺄륵
-
120 백야◆eGqVUZP0RM (7896456E+5) 2019. 1. 5. 오후 9:12:40"네에. 우선 시작과 동시에 청룡 씨 밑에 가시덩쿨 만들기. 그리고 던질 수 있는 얼음구체를 만드는 것."
헐렁헐렁한 옷 소매를 쭉쭉 잡아당기며 느슨히 대답하네요. 정말 알아들은거 맞나요 백야?
"노 플라블럼- ...아니, 청심환 하나 있어요? 예스 플라블럼......"
...갑자기 왜 땅파요? -
12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12:50"제 능력은... 전투에 쓰기 힘든 능력이라, 사슴으로 변해서 주의를 끄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쫒는다면 그럭저럭 쓸 일이 많을 것 같은데... 굳은 얼굴로 말했다. -
122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13:16"나무는 불을 붙여야 한다면 놔둘건데, 필요하다면 뽑아서 던져볼게."
전방에서 근접 공격과 메그베눌이 능력 사용을 준비하는 동안 시간 끌기. 그 정도가 되려나. 자신이 할 일을 머릿속으로 간단히 정리해둔 가온은, 손에 가죽장갑을 끼고 대기에 들어갔다. -
123 안드레아 ◆EGlZvxQRHA (0590999E+4) 2019. 1. 5. 오후 9:14:14"나한테 원하는 건 하나네. 방어, 굳이 따지면 서포터들."
이 말을 안 했네. 내가 방어막 밖으로 나가면 약해져. 덧붙이며 긴장감 하나 없는 얼굴로 학생들을 바라본다. 공격이 아니어서 다행이지. -
124 이름 없음 (966341E+57) 2019. 1. 5. 오후 9:14:26지수주 갱신!! 헉 이벤트!!
씻고 와서 참여해도 될까요....;ㅁ;??? -
125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9:15:35그런데 백야는 언제나 누구랑 얘기하고 있는건가요 설마 그분인가
-
126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15:44어서오세요! 곧 전투 돌입인데 중간부터 난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27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15:59"좋아. 그러면 나는 야구공처럼 던져져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후방 쪽으로 빠지는데..."
"그리고...여러가지 상황을 살피면서 쉬며 어느 정도 헤이트관리.. 해봐야겠지.."
그리고 나서 나를 목표로 삼은 창현 선생님이 쫓아올 때 공격을 가한다.. 일까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에 쉬다가, 어느 정도 나아지면 한 번 더 시도해볼까.."
작게 생각하듯 중얼거립니다. -
128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16:07여기서 나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다.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하지 말자. 조창현의 키는 170이하 남짓. 현재 낮이며 형광등이 켜져 있고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온다. 따라서 능력으로 인한 이점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능력을 사용한다고 해도 2배 이상 강화되기 어렵다. 자신의 목표는 치고 빠지는 서포터들을 방어하고 조창현과의 전투에서 근접전투를 도맡는다. 그렇기 위해서는 서포터들의 동선을 살피고 시각을 넓게 보기 위해 창현을 앞에 둔 기준으로 이어진 사선, 즉 지그재그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지형물은 대략적으로 물과 얼음, 그리고 방어구의 겉면 정도. 순간적으로 만들어졌다 사라지는 지형물이 많기 때문에 발걸음을 가볍게 해야하고 동태를 잘 살펴야 한다. 그리고 명심하자, 적을 쓰러트리는 것보다 팀의 안위가 먼저다. 기억해, 편산혁. 절대 잊지 마. 이번에 또 잊어버리면 안 돼.
자세를 고쳐잡으면서도 긴장한 티를 안내려고 노력했다.
"모두 힘내자. 메그, 그럼 나중에 캐치볼 좀 부탁할게." -
129 안드레아 ◆EGlZvxQRHA (0590999E+4) 2019. 1. 5. 오후 9:16:19일이 있어서 한 2~30분 정도만 자리 비울게요ㅠㅠ!
-
130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16:19어서오세요 지수주!
-
131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16:58앗 안드레아주 이따봐요!
그럼 다들 정리하신 것 같으니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
13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17:20지수주 어서오고 안드레아주 조금 있다 봐요!
-
13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17:35지수주 어서오시구 안드레아주 이따 뵈요!
-
134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17:52어서오세요 지수주!
-
135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18:48메그: 결론만 말하자면 전 야구공 사이즈까진 아니더라도 최대한 작게 변해서 던져져야 하는 건가요? 럭비공 정도 크기려나..
메그주: 응(단호) -
136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19:10다녀오세요 안드레아주!
-
137 이름 없음 (966341E+57) 2019. 1. 5. 오후 9:24:20안드레아주 다녀오시구 저는 정말로 씻고 오겠습니다!!>:3
-
138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24:22지수주 어서오시고 안드레아주 다녀오세요.
-
139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9:26:13"다들 정리를 마친 것 같군요. 백야, 청심환은 전투 끝나고 중앙 의무실에서 하나 가져가도록 하세요."
정말 청심환이 있군요.
"이번 전투는 청룡만 참가하니, 저는 뒤로 빠질까요."
"그냥 근처에 있어도 되는데."
"털 날리잖습니까."
백호가 야외 체육관의 끄트머리로 가서 앉습니다. 청룡은 그 모습을 잠시 보다가, 학생들에게로 고개를 돌립니다.
"좋아, 마루나래! 학기 첫 전투다! 그 전에 일단."
청룡은 꼬리로 바닥을 툭, 쳤습니다. 그러자 땅에서 작은 나무들이 순식간에 솟아올라 고르던 땅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역할을 마친 나무들은 다시 땅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림자는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땅을 이런 상태로 만든다. 즉, 너희들이 어지간한 그림자를 상대한다면 지형이 고르길 기대하면 안 된다는거지."
땅은 잘못 달리다가 넘어져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할 만큼 엉망입니다.
"선공은 넘기지. 자, 와라!"
-----
-전투 시작입니다!
-vs.NPC 전투 안내입니다. 전투시, 레스의 맨 마지막 줄에 .dice 1 10. = 2을 올려주세요. 1은 무조건 펌블(최악의 경우), 10은 크리티컬로 판정합니다. 그 외에는 캡틴이 적절하게 판정합니다.
-시간은 스레 내 시간으로 흘러갑니다.
-대체적으로 캡틴 판정이지만 필요하거나 혹은 판정이 애매하다고 생각되면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참가 플레이어 전원의 레스를 한 번씩 받고 캡틴이 반응 레스를 올리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들은 레스 올리기 전에 서로 어떻게 연계할지, 순서 등을 상의해서 올리셔도 됩니다. -
140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31:06이번 전투는 전투 익힐 겸 하는 거니까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레스 올리기 전에 상의해서 순서 정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뭔가를 건네준다거나...? -
14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31:33바로 시아 써먹으실 분 있나요? :o
-
142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31:37일단 가온이는 바로 창현에게 접근하여 펀치를 날리겠습니다. 지금 이걸 가온이가 해줬으면 한다 하는 게 있으시다면 스레주 레스 작성 후 10분 이내에 알려주세요.
-
143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32:27>>142 날리겠습니다 > 날릴 예정입니다.
-
144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33:15음... 린카이는 뭘 하면 좋을까...
-
145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34:17산혁이는 바로 달려가서 가온이와 같이 청룡을 공격하겠습니다. 메그주 준비되면 말씀해주세요.
-
146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9:34:58백야는 먼저 가시덩쿨부터 만들겠습니다. 혹시 만들어야될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가온이는 대포알(???) 필요할 때 먼저 말씀해주세요! -
147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35:28>>146 예압.
-
148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35:35어그로(?)가 필요하시다면 린카이를 불러주세요!
-
149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9:36:02" 우선은, 눈가리기.... "
동료가 있다면, 상대에게 빈틈을 만드는 것도 훌륭한 공격. 잠시 숨을 가다듬고 작은 불씨를 몇개나 만들어내어, 창현의 머리 주변에 날려 신경을 어지럽히려 합니다.
.dice 1 10. = 6 -
150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37:15근접하셔야 하는 분들께, 공격한다거나, 물줄기에 태워서 공격력을 높이거나 띄워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세요.
-
151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37:27준비 자체는 처음부터 되어는 있을 것 같아요!
적당할 때 던져질 것 같은데. 한 턴-두 턴 정도 뒤에 던져질 것 같은데..
그 전에 산혁 빼고는 다 살짝 물러나는 것... 정도요? -
152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38:11그림자가 지형을 바꿀 수도 있다면, 늘 정해져 있는 전법을 쓰는 건 좋지 않을거야.
엉망인 땅을 보며 중얼거렸다.
"내가 여기서 뭘 할 수 있지..."
(린카이도 다이스 해야하나요?) -
153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38:12>>150 아, 그럼 이번에 부탁드립니다.
-
15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39:23>>153 네! 그럼 제가 먼저 써올릴게요!
-
155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40:19>>154 네, 감사합니다.
-
156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40:28>>152 일단 크리 뜨면 제가 뭔가 드릴 수도 있으니까 다이스는 굴려주세요!
-
157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40:55>>151 그러면 이번 턴에 첫타 때리고 바로 빠질테니 아니마 모습으로 산혁이에게 와주세요. 그 사이 시아는 괜찮다면 산혁이 서핑 태워줄 수 있나요? 다음 턴에서 최대 속력을 내기 위해 메그를 공중에서 내리꽂듯 창현이에게 던질 거라 최대한 높은 고도에서 사선으로 던지게요.
-
158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41:31>>152
.dice 1 10. = 9 -
159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41:489...!
-
160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41:48>>158 앗 아까워라...... 1 모자라네요(슬픔
-
161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42:20>>157 앗. 네. 그렇게 할게요. 아니마 모습으로 오기만 하면 되나요?
-
162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9:42:24"유키나 씨의 불길에 녹을 정도로 가깝지 않게, 청룡 씨에게 타격을 입힐 정도의 거리에, 그리고 아군에게 피해가 없을 정도의 위치에..."
뭔가 복잡하네요. 적당한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해야하나, 어쩌나.
우선은, 그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도록. 최소한 그가 멈칫거릴 수 있도록.
머릿속에 가시덩쿨을 이미지해서, 가시만 키운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예리함을 살리면서. 백야가 손을 휘젓습니다. 하늘하늘 흔들어지는 손가락을 따라, 그의 발밑에 투명한 얼음이 냉기를 토하며 우드득 솟아납니다.
.dice 1 10. = 8 -
163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43:32"일단은.. 적당히 시간이 되면 던져지겠지. 그때까지 체력은 온존하고.."
그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만 내가 던져지면 내 뒤로.. 한 1미터 내로는 안 다가와야 할 것 같아."
뒤쪽도 약간은 범위가 들어가니까. 혹시 모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림자가 지형을 저렇게 바꿨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아니마 모습으로 변해서 첫타를 마친 산혁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다다라서는 좀 더 작아지려고 하는군요.
.dice 1 10. = 9
//일단....은.. 이런 형식..? -
16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44:00.dice 1 10. = 4
부글부글, 허공에서 푸른빛 물이 거대한 방울로, 둥그스름한 형체로 갖춰지면서 커져갔다. 이 물을 가온의 발치로 가져간다.
"조심하세요!"
땅도 만만치 않게 난장판이라지만, 공중을 날아가는 워터슬라이드도 꽤 어색한 경험이겠지? 가온의 아래의 물 웅덩이를 일으켜 그를 태운채로 창현을 향해 날려보냈다. -
165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9:44:18>>160
그치만 거의 근접했잖아요☆ -
166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45:15>>157 네, 가능해요! 제가 먼저 산혁이를 띄운 후에 산혁이 메그를 던지면 되겠네요!
-
167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45:26산혁은 금방 뒤틀린 지형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멕시코에서도 이 정도 지형은 껌 씹듯이 다녔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지형이 아니라 상대, 반수형의 조창현이었다. 산혁은 창현에게 꾸벅 목례를 한 뒤 자세를 잡고 바로 능력을 사용하였다. 검은 그림자와 같은 기운이 몸을 감쌌다. 그럼 가겠습니다.
산혁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앞으로 튀어나가듯 달려갔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했을 때 여기 있는 이들 중에서 자신의 속력은 단연 1위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공격을 치고 빠져야한다. 여기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해야 돼.
산혁은 첫 타부터 욕심내지 않아야 된다는 점을 명심했다. 금방이라도 펀치를 내리꽂을 듯 달려가다 머리를 훅 낮췄다. 마침 타이밍 좋게 창현 밑에 얼음이 솟아났다. 창현 바로 앞까지 달려간 뒤 그대로 슬라이딩해 창현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 dice 1 10. -
168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45:49>>167
.dice 1 10. = 4 -
169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46:27완결형은 자제해주세요~ 완결형은 상대방이 끼어들 여지가 없게 만듭니다...!
-
170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46:42>>166 그럼 다음 턴에 부탁드립니다!!
-
17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47:24>>169 주의할게요...!
-
17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9:47:37아아니 완결형을 썼잖아 죄송합니다ㅠㅠ 걷어차려고 했다로 봐주세요.....
-
173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9:48:00앗.. 주의하겠습니다. 신경쓸게요!
-
174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48:05"고맙다, 덕분에 안전히 가겠군." 시아가 만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날아가며, 능력을 발동합니다.
.dice 75 175. = 133
그렇게 창현에게 빠른 속도로 날아든 가온은 주먹을 한껏 움켜쥐고, 창현의 얼굴을 노리고서 주먹을 곧게 내지릅니다.
.dice 1 10. = 2 -
175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48:32저도 글 쓰던 버릇이 있어서 완결형이 나가기도 하는데 고치기 힘든 습관인 것 같습니다 흑흑
-
176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49:59>>174 내지릅니다. > 내지르려 합니다.
는 저거 다이스 값은 많이 나왔는데... (1만 부족했음 펌블...!) -
177 이름 없음 (966341E+57) 2019. 1. 5. 오후 9:51:13지수주가 갱신합니다:3 캡틴 다음 ㅇ턴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
17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9:51:36네 가온주까지 받아서 쓰고 있고 지금 참가 못 하신 분은 다음 턴에 들어와주시면 됩니다!
-
179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9:53:20려 한다 어미가 반복되는 게 거시기하다면
~를 하기 위해 ~합니다. 같은 식은 어떨까 합니다. 예를들어...
가온은 도끼로 장작을 팹니다. > 가온은 장작을 패기 위해 도끼를 힘껏 휘두릅니다.
같은 느낌으로요. -
180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9:57:21스레내 시간이니 앞으로 두번 정도 능력 쓰면 시간상 리타이어겠네요.
-
181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07:22학생들은 열의가 넘치는 것 같다. 이래야 밖에 나가서도 안 맞고 다니지. 아주 좋아. 창현은 꼬리 끝을 까딱거렸다. 아까 작전 시간에 짠 대로 연계는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흠, 서포터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뭔가 조치를 취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는 카무이의 불씨를 바람으로 꺼뜨리고, 린카이를 보며 잠시 그런 생각을 했다.
"불씨로 시야 교란은 좋지만 그림자한테 눈이라는 기관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해. 나는 눈이 있어서 바람으로 껐지만 말이야. 그림자와 대적할 때에는 머리 말고 전신에 쓰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부산스럽게 움직이거나 불로 직접 공격을 가하면 그쪽으로 어그로가 튈 수도 있겠지."
불 다음은 얼음인가? 그는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얼음을 가느다란 나무로 얽어서 부순다. 발 밑은 사각지대. 거길 노리는 건 당연하다. 평소 같았으면 위로 날아올랐을 테지만 지금은 연습이기 때문에 비행은 봉인이라 정말 사각지대가 맞았다. 칭찬해줘야... 엇차, 연계가 생각보다 더 잘 되는군.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그걸 놔두지 않았다. 두 명이 한꺼번에 덤벼들고 있지 않은가. 둘 다 속도가 제법이다. 한쪽은 원래 능력이 그렇고 다른 한쪽은... 음...... 물을 이동으로 쓸 수 있다는 건 대체 누가 알려준거야?
그는...
.dice 1 10. = 7
13 산혁의 공격을 맞는다
46 가온의 공격을 맞는다
79 둘 다 피한다
10 둘 다 맞는다
->레스가 이어집니다 -
182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16:54"좋은 공격이야. 내가 그림자였으면 얼음이랑 불꽃에 발이 묶이고 혼란스러워서 아마 두 방 다 맞았겠지."
그는 발 밑에 높은 나무를 만들어 몸을 피한다. 나무는 공격을 대신 맞고 금방 부서진다. 파편이 사방으로 튄다.
"산혁이 능력 조건은 '주변이 어두울 것', '적의 크기가 클 것'이던가? 지금은 이른 오후고 나는 너보다 작으니까 둘 다 해당은 안 되겠네. 그래도 넌 강하고 빠르니까 다른 사람들이 주의를 돌리는 동안 기습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시아, 가온, 연계는 좋았다. 누가 물을 만들어서 움직이는 능력을 이동으로 쓸 생각을 할까? 창의적인 발상이야. 이동 속도를 줄이고, 경로를 좀 더 다양하게 잡을 수 있겠지. 그림자를 상대할 때는 접촉을 안 하는 것이 최선이니까 그 근처까지만 가도록 조절만 잘 하면 되겠네."
손으로 몸에 떨어진 파편을 털어내려다가 큰 발톱을 보고 반수형이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이따 남쪽 호수에 들어가서 한 번 씻어야지. 그나저나 지금 메그가 안 보이는 것 같은데.
-----
-흐른 시간 : .dice 3 10. = 5분
-생각보다 시간을 더 많이 잡아먹네요. 죄송합니다(슬픔 -
183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17:47백호가 시계를 쳐다봅니다. 5분 흘렀네요. 긴 시간은 아니지만 패널티를 생각하면 짧은 시간도 아니긴 합니다.
-
18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19:42장문 한 레스씩 써올리시는거니까요! 대단하십니다!
-
185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0:20:40" 하아, 하아.... "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감싸고 있어도 스며드는 한기를 막을 수 없어, 살짝 숨소리가 거칠어집니다. 하지만, 지금 쓰러질 수는 없으니까.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것을 참으며 나무가 덮쳐오면 태워버릴 수 있도록 집중합니다. -
18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20:59시아주 물 슬라이드 부탁드려요! 산혁이 그거 타고 가서 메그 던지게요! 메그주는 던지는 즉시 능력 쓰는 거 부탁드릴게요!
-
187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21:41>>184 흑흑 고마워요......!
그래도 뭔가 다들 상의해서 연계하고 전투하니까 재미있는 것 같네요. -
18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21:56온천수가 솟아난다는 느낌을 상상하자. 강렬하고 역동적인 기력, 물 자체를 밀어내다 못해 차올린다고 여기자.
만들었던 물을 산혁의 발로 보내고는 그것을 위를 향해 솟구쳐 올리려 집중했다.
.dice 1 10. = 3
// >>186 물로켓 갑니다! -
189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0:22:01넵 알겠습니다!
-
190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24:29"와아아...."
지수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들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자신은 아직 대화도 나누지 못한 학생들을 보던 지수는 결심한 듯 산혁을 보면서 오른팔을 휘둘렀다. 어떤 행운이 찾아올지는 그녀도 몰랐다. 골라 골라! 랜덤박스 골라!!
.dice 1 10. = 1
그리고 행운 다이스- .dice 1 5. = 5 -
19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24:37"으, 으악!"
불과 얼음이 날아가고, 나무가 순식간에 자라나고 부숴지는 상황에, 린카이가 외마디 짧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움츠렸다.
"뭐...뭐야..." -
192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25:35>>190 행운은 5인데 펌블이라니......? 이건 아마 서로 상쇄될 것 같네요.
-
19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27:15린카이.... 귀여워요... 지수는 최하와 최상을 뽑았네요!
-
194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0:27:36"주먹을 쓰면 닿을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특수한 방어구같은 게 필요하겠군요. 아니면 뭔가를 던지거나." 가온은 창현의 충고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창현의 명치께를 겨냥하고 주먹을 내지르려 합니다.
.dice 1 10. = 8 -
195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27:50나무가 부서지자마자 아쉬워할 틈도 없이 뒤로 굴러 몸을 일으켰다.
"그 말씀 아주 잘 새겨들을게요."
왜냐면 지금 당장 써먹을 생각이거든. 산혁은 그대로 자신에게 날아온 새모양의 작은 메그를 낚아챈 뒤 시아의 물을 타고 달려나갔다. 높이 올라감과 동시에 투수가 공을 던지듯 창현을 조중하고 메그를 던졌다. 메그베눌, 너로 정했다! 가라! 헤롱헤롱! 메그를 던지기 무섭게 물 위에서 뛰어내려 메그와 창현보다는 뒤로 빠졌다. 능력이 터지는 동시에 달려나갈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dice 1 10. = 4 -
196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0:30:31"곱게에에에..."
작은 소리라서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새는 보통 다른 동물보다 체온이 높은 편이라서 아마 따뜻함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아진 상태에서 창현에게 던져지고 작은 눈을 굴려서 주위에 아무도 없고, 창현에게 닿지는 않는 거리에서 창현에게 능력을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걸렸다는 확신이 든다면(아마도, 증상같은 걸로 알아차리려 할 것 같군요.) 바로 날개를 퍼드덕거려 방향을 전환해 하늘로 날아가려고 시도합니다.
오한 같은 으슬거림 같은 증상이 확 몰려오는 건 오는 거지만 버틸 수 없기 전에 빠르게 뒤쪽으로 빠져야 합니다.
.dice 1 10. = 5 -
197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0:30:52"...역시 저 기권하고 싶어요. 평화주의자에게 싸우라고 하는건, 심하잖아요!"
물론 싸우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그림자에게 먹혀 죽으리라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백야는 외마디 투정어린 비명을 지르며 날아오는 나무조각 파편을 쥐고는, 분명 가시가 유난히 크다고 해도 그게 창은 아닐텐데.
그걸 던져버리는 기행을.
...
의외로 근성있네요?
뾰족한 얼음가시를 냅다 쥐고 믿음직하지 못한 자세로 던져버립니다.
.dice 1 10. = 8 -
198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32:15>>193
귀여운게 아니라 무능한겁니다...으흑흑... -
199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34:33지수는... 지수주가 다이스를 기원해야겠습니다..(흐릿)
-
200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35:38맞다 여러분 제가 캡한테 미니이벤트 허락을 받았는데요. 중앙에서 위자보드로 궁금한 떡밥 같은 거 물어보는 거 할 건데 같이 하실 분? 위자보드 혼자 할까 했는데 최소인원이 2명부터라.....
-
20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35:52>>198 사슴 뒷발차기라거나...?
-
20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36:46>>201 헉 그거 짱센데....!
아니면 린카이주 그냥 뿔로 들이받아봐요 10 뜨면 개꿀이고(린카이주:미쳤어요? -
203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0:37:28아니 두 번 연속 8이라뇨? 다갓도 백야가 팔푼이란거 알았나 (백야:...
아 혹시 시아의 물을 냅다 청룡의 눈에 뿌려버려서 시야마비를 시킬 수는 없을까요? OME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시적으로 멈칫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흠 -
204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0:38:08미니이벤트... 으으.. 메그는 궁금해하게찌...!
-
205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39:06린카이가 누굴 태우고 다니기는... 어렵겠죠? 극락조 메그 정도라면 가능하려나?
>>200 좋습니담! 언제로 생각하시나요? -
20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39:23만약에 나무가 많다면 카무이가 불을 붙여서 불을 크게 한 번 낸 뒤에 백야 얼음이랑 시아 물을 이용해서 불을 끄는 동시에 대량으로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창현이 시야와 광원이 차단된 동안에 가온이랑 산혁이가 딜넣으면 좋을 거 같은데.....
-
207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39:43>>200 저도 해보고 싶네요!:3
-
20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0:48저건 일단 캡틴이 있어야 하니까 음... 빠르면 내일 오후 8시 정도로 제안합니다.
-
20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40:48>>204 컴온 컴온!! 학창시절에 분신사바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추억이잖아요!!
>>205 된다면 여유로울 주말에.... 내일....? 내일 오후나 저녁....? 일단 사람들 많이 모이는 시간에 하려구요 -
210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41:15>>201,>>202
!!!!!!!!!!!!!
>>205
생각해보니 운반은 가능하겠네요. 여우나 고양이는 될지도? 그런데 메그는 날 수 있으니 굳이 운반은 필요하지 않을듯싶은데... -
21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41:31>>203 바람 훙! 하면 다 이쪽으로 날아올 거 같아서...! 한번 해볼까요?
-
21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42:10>>207 드루와 드루와!!! 캡말로는 내일 8시쯤이 좋을 것 같대요!!
-
21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42:52>>210 바람 때문에 기류가 불안정할 수도 있으니까요!
>>209 오호라... 알겠습니다! -
214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4:14어쨌든 지금은 전투가 가능한 두 명이 바로 근처까지 온 상황이다. 날아버리면... 아, 그건 반칙인가. 그는 일단 이동이 불편하도록 바닥 전체에 구불구불한 나무 뿌리를 만들어낸다. 아, 카무이 주변에 있는 나무들은 금방 타서 사라져버렸지만.
"지수, 린카이! 서포터는 당황하지 말고 상황을 파악해서 동료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도록!"
지수는 행운을 부르는 능력이었지? 분명 강한 기운을 느낀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뭐지, 불발인가? 행운에도 불발탄이 있어? 뭐야 그거 무섭잖아.
"서포터즈는 실습 때 호신용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고, 지금은 연습이니까 다칠 걱정 말고 주변을 살펴!"
아, 잠깐 서포터즈 살피느라 이쪽에 소홀했나. 잠깐 메그 너 언제 거기로 갔어. 그에게는 정신계에 저항하는 능력이 없었다. 그래도 메그의 능력은 어느정도 저항 가능한 것이었고, 무엇보다도 그는 강했기 때문에 잠시 경직되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공격이 또 둘이나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하하 망했네. 메그가 보인 순간 팔로 방어 자세를 취하려고 하긴 했지만 가온의 공격은 틈으로 확실하게 들어갔고, 악 얼음가시 날아오네 백야야 너 약하다면서 계속 약을 파는구나. 사실은 약이 그 약이 아니라 노루 야캐요지 난 다 안다.
얼음가시는
.dice 1 10. = 10
13 팔에 맞고 팅
49 맞는다
10 팀킬
->레스가 이어집니다. -
215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5:1810......?
그래서 이건 즉
.dice 1 10. = 10
14 산혁
58 가온
9 메그...?
10 관전하던 털갈이중인 불쌍한 백호 -
216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45:53아.......닛 백호쟝....
-
217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0:46:26메이쌤...(애도)
>>212 오옷.. 해보는 것도 좋죠.. -
218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6:30"......?"
얼음가시는 모두를 지나쳐 시계나 보던 메이에게로 날아간다. 메이는 날아오는 가시에 정확하게 작은 번개를 내리쳐 쪼개버린다.
"조심하세요. 전투 상황에서 동료에게 의도치 않은 공격이 가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
-시간 흐름 : .dice 3 10. = 6
-팀킬을 조심합시다. -
21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46:43아니 사방신 팀킬이라니.....!!! 메이쟝ㅠㅠㅠㅠㅠ
-
220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46:54백호쟝....☆ 너의 희생은 잊지 않을게,,,☆(캡틴: 아닌대오;
-
221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7:04여기서 더블10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팀킬을 조심합시다...!
그리고 11분쯤 흘렀네요. -
222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47:06>>213
!!!!!!!!!!!! 그렇군요!(납득!) -
223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0:47:182연속 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4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47:44아앗... 팀킬...!
-
225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7:57그럼 다들 내일 오후 8시 이벤트 괜찮으신가요?
-
226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48:55수증기는 체육관이 밀폐되서 증기가 안 빠져나가면 좋겠는데 창문이라도 열려 있으면 바람 한방에 없어질 거 같아서요!
-
227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49:03네! 괜찮아요!
-
22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49:17>>225 전 괜찮습니다! ::;)
-
229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49:28앗 이 체육관 야외 체육관입니다! 공터 비슷한 느낌입니다.
-
230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0:49:56" 나무, 불태울거니까.... 모두, 나무에서 떨어져! "
중요한 것은 짧고 강한 화력. 자신이 불꽃을 체육관 전체로 뻗으려면 큰 힘이 들기에, 택한 방법은 육탄돌격.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몸을 여우로 바꾼 후, 그대로 불꽃을 두른 채 체육관을 내달리며 나무들을 태워버리기 시작한다.
.dice 1 10. = 5 -
231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50:04네!! 8시에 산혁이가 위자보드 챙겨들고 중앙에 가면 되나요? 산혁아 기린 친위대는 못하겠고 오컬트 부장하자!!(아니다
>>226 앗 맞다 여기 야외체육관이라고 했어요..... 안 되겠네... -
232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50:44>>225 저도 내일은 휴무여서 가능합니다:3
-
233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0:51:06저도 괜찮아요. 위자보드..
메그: .....으음.. 입만 다물면 어울리겠지?
메그주: 응. 점치는 마녀같이 보이려나. -
234 지수-돌아라 행운:3 (966341E+57) 2019. 1. 5. 오후 10:51:35순간 졸았ㅇ더서... 이번 턴 패스.... 와아... 순간적으로 확 조네요..(흐릿)
-
235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0:51:41아ㅏ앗... (팀킬레스 지금봄
백호 씨 죄송해요.... 백야를 패셔도 되는... (백야:?! -
236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0:51:54위저 보드 좋다 카무이도 참가합니당
-
237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52:25그럼 내일 오후 8시에 모여주시면 됩니다.
-
23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52:52>>234 지수주 졸리면 주무셔야...! 일단 이번 턴 패스 기록할게요(메모함
-
239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0:53:40카무이가 불 붙인 나무.... 던지던가 해야겠죠?
-
240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0:54:31일단 불이 붙었으니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봅시다. 불꺼지는 즉시 달려나가서 창현이 공격할 준비하면 되나요?
-
24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0:54:37얏호호 위자위자위자보드
-
242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0:55:29불이 번지면 큰일이라서 일부러 확 태워버리면서 지나가고 있으니 나무가 사라지면 돌격하시면 됩니당
-
243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0:56:40가온주도 위자보드 이벤트에 참석할게요.
-
24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0:58:35수업이니까 이번 턴, 다음 턴, 그 다음 턴 해서 3턴 정도 더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짧게 가고 싶다거나 길게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
245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02:15>>244 그대로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불붙은 나무 하나 주워 던져도 될까요? -
246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03:18기왕에 땅이 울룩불룩 갈라졌으니, 이번에는 물로 공격을 해보자. 서서히 땅의 갈라진 틈새 사이로 물을 흘러들여서 창현의 근처로 이동시키고 둘러싼다. 그리고 물의 세차게 물을 솟구쳐 올려 지반을 흔들어 창현의 무게중심을 흩뜨려 넘어지게끔 시도한다.
.dice 1 10. = 10 -
247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04:23앗...! 지금 tv 드라마에서 컵으로 물 뿌리는 장면 나와서 그런가 크리가...! (무슨 상관인지
-
24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04:25>>245 저한테 물어보시는거라면 하셔도 됩니다(끄덕
>>246 앗 크리 떴다! -
24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04:25>>244 저도 괜찮은 것 같아요!
산혁이는 불 꺼지고 재가 날리면 그틈을 타서 공격할 생각이라 막타로 때릴게요!! 재가 광원차단할만큼 날릴지가 문제지만..... -
250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05:01시아야!!!! 해냈구나!!!
-
25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05:35(조언을 하라면... 뭘 해야할까... 린카이 이 자식 이 무능한 녀석...)(린카이:내 능력 지가 짜놓고...)
-
252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06:29성공이다!
>>248 예압.
"그건 안심되는군요." 불붙은 나무 중 손으로 집어들 수 있을 만한 것을 골라 들어서 창현에게 던지려 합니다.
.dice 1 10. = 4 -
253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10:23조언... 조언을 하라고? 뭘 어떻게 해야... 그냥 힘내! 라고만 하면 조언이 아니라 조롱같을 것 같고...
"따, 땅이 갈라졌으니 그걸 이용하세..."
큰 소리로 외치면 다 들리잖아! 차라리 능력이 텔레파시면 좋을걸! 환장한다는 듯 땅에 엎드리며 좌절하기 시작했다. -
25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11:20린카이는 능력으로 창현쌤의 멘탈을 흔들어봅시다! 뭐가 있을까요!
-
255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13:42전투 능력이 아니면 참여가 힘드네요 확실히. 반영해서 뭔가 이벤트를 짜야겠습니다(끄덕
-
25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15:07땅상태가 장난이 아니었다. 갈라진 틈으로 솟아난 나무가 밑은 젖어있고 위는 타오르고. 이걸 어떻게 이용하면 좋지. 부러 불붙은 나뭇가지를 콱 밟았다. 신발에 불이 붙기 무섭게 창현이 있는 쪽으로 점프하여 발차기를 날려서 옆구리를 가격하려 한다.
.dice 1 10. = 10 -
257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15:37이야!!!! 크리티컬!!!!!!
-
25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16:42산혁이 크리 축하합니다! 그리고 신발에게 애도를... (왈칵
-
259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16:45>>254
끔찍한 정보나 기억을 전달하는 방법이 있지만 직접 접촉이 아니면 소용없어요! 끔찍한 기억을 제한없이 원거리로 발사할 수 있다면 얘가 이 학원 짱이 될겁니다!(과장과다 -
260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17:02이야 크리티컬!!!!!!!!!!!
-
261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17:55오오 또 크리티컬...!
-
26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18:16>>258 산혁이의 닥터마틴 6호가 이렇게 갔습니다.....
>>259 끔찍한 기억 발사....!!!! 린카이를 창현이에게 던질 수는 없나요???(?
그 인워에서 맨티스가 했던 것처럼 조금만 연계하면 충분히 가능해보이는데.... -
26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19:28>>259 이 야외 체육관에 얽힌 이야기는 없을까요? 예전에 창현쌤이 여기서 나무를 솟아올렸는데 거리를 잘못 조정해서 자기를 맞췄다던가 하는? 음, 린카이 능력이 단서가 되게 중요하네요...!
-
26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19:31크리티컬 연속이라니 수업 조기 종료 사태가...
-
265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1:20:28"일단.. 나는 후방에 빠져야겠지.."
지형이 흔들려서 무척 그렇습니다..
일단 지형이 그나마 고른 곳에 자리잡고는 쉬려고 합니다.
.dice 1 10. = 4
//올린 줄 알았는데! -
266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1:20:36"악! 악! 아아악! 아악! 죄송! 해요! 잘못했습니다, 반성할게요, 진심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으아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백야. 白夜. 말 그대로 흰 밤을 뜻하는 그 이름처럼, 얼굴이 희멀겋게 변하며 허리가 끊어질 것 처럼 미친듯이 사과를 하는 백야. 펑펑 흐르는 눈물을 겨우 수습하며, 이번 실습이 끝난 뒤 한번 더 사과하겠다고 다짐하곤, 백야는 다시끔 호흡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이번에는, 부디, 제대로, 솟아올라라, 도라에몽....!"
...
잠깐만요, 뭐라고요?
백야의 말에 따라, 경차 크기의 도라에몽 머리통이 데구르르 굴러오네요.
몸통이 안달린 머리통만.
해맑게 웃으면서.
......얘가 제정신이 아닌가보네요.
.dice 1 10. = 1 -
267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1:21:21레스 올리기... 까먹고 있었는..... 흐어어....... 죄송합니다 ;-;
-
268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21:25앗 생각해보니 불 붙은거 끄라고 시아가 있는건데... 산혁이 신발에 하이드로펌프 쏴줘야겠어요.
-
269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1:21:48백야야...(펌블에 애도를 표한다)
-
270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22:31>>262
그런 방법이...!!!!! 누가 린카이 좀 던져주세요!(다급 -
271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22:36펌블...(애도)
-
27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23:01백야야.... 아아.....(눈물
>>268 오오 사실 가죽워커라서 좀 그을려도 괜찮아요 닥터마틴은 원래 피와 불과 물로 길들이는 신발이죠(? -
273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23:04아이고 백야야.....
-
27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23:29백... 백야야.... 다음부터는 도라에몽은 머리 말고 주머니을 만들렴...
-
275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23:30>>270 아직 괴력인 가온이가 담턴에 던져드릴까요? 일단 전방으로 오셔야 합니다만.
-
27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24:26>>270 시아의 물이나 백야 얼음 타고 올라가거나 정 안되면 가온이나 산혁이가 손수배달해줄 수도 있습니다!!!
-
277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1:24:41(왈칵)
괜찮아요 뭔가 백야 캐릭터성이랑 잘 맞는 것 같 (백야:... -
278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25:44>>275
가, 가능할까요...? 사실 반쯤 농담으로 한 말인데...! -
279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28:00>>278 손 붙잡고 기억을 꺼낸다던가...! 일단 해보세요,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전투니까! 원하신다면 시아 근처로 와서 물로켓을 쏴드릴 수 있습니다!!
-
280 유가온◆Um1Ec.v1h6 (7794604E+5) 2019. 1. 5. 오후 11:29:36>>278 던지는 게 좀 위험하다면 시아가 배달해주는 편이 안전할 것 같긴 합니다마는...
-
28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30:15그럼 시아에게 부탁해서 배달을...!
-
282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30:46지금 시아에게 가면 되나요?
-
28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31:32>>282 제가 이미 위에 레스를 썼기 때문에...! 다음턴에 제가 먼저 쓰고 이어주기면 될 거 같아요.
-
284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31:49네! 기다릴게요!
-
285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31:56>>283 이어주기다니 말이 좀... 이어주시면
-
286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1:39:59상황은 정말 안타깝게 흘러가고 있었다. 바닥을 덮은 나무들은 타고 시아가 뭘 했는지 바닥이 울렁거려서 앞으로 거하게 넘어져서 깨지고 명치는 아프고 악 저기 불 붙은 나무도 날아오네.
.dice 1 10. = 5
14 맞는다
58 넘어지느라 회피할 수 있었다
9 아이고 메이야
10 팀킬
그는 넘어지면서 산혁이한테 옆구리를 얻어맞기까지 했다. 그쪽은 팔처럼 용 상태도 아니고 그냥 쌩 인간이라 비늘도 없었다. 악 아파 아프고 뜨겁고 정신이 없네. 메그의 능력은 풀린 상태였지만 연속되는 공격에 정신공격을 당한 것보다 더 정신이 없었다. 그래 좋은 생각을 하자 좋은 생각... 얘들한테 칭찬은 할 수 있잖아?
문득 그의 눈에 백야가 보인다. 쟤는 뭔 동그란 머리 같은 얼음뭉치에 깔릴 것 같은데... 저거 자기가 만든 거 아닌가......? 일단 수업이긴 하니까 다치지 않게 해야지. 그는 백야 주변에 바람을 잠시 두른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바람은 나한테 둘러야 하는 거 아닌가? 악 옆구리 아파 화상 입은 것 같아 메그 후방으로 빠지네 그래 저것도 칭찬... 으어...... 20살에 벌써 은퇴 생각이 들다니... 하지만 난 종신직이잖아? 안 될거야 아마.
창현은 넘어진 상태에서 학생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몸 주변으로 큰 회오리바람을 두른다. 일단 좀 일어나자. 반격도 해야... 근데 내가 반격 해도 되는거 맞나? 맞겠지?
"좋아, 한 번 정도는 나도 너희들을 공격해도 되겠지. 잘 피해봐라!"
그는 나무로 된 공을 여러 개 만들어 회오리바람에 던져넣는다.
...공이 사방팔방으로 튄다! 뾰족하진 않지만 맞으면 아플 것 같다.
-----
-흐른 시간 : .dice 5 15. = 8
-이번 턴에는 나무 공을 피하는 다이스를 먼저 올려주시고 다음에 거기 맞춰서 레스 올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는 .dice 1 10. = 7으로 지금 가장 가깝게 있는 산혁이 가온이는 15가 명중 그 외에는 회피, 다른 분들은 14가 명중 그 외에는 회피입니다. -
287 새학기 첫 수업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1:06지금까지 19분 정도가 흐른 것 같다. 메이는 자기 쪽으로도 날아오는 나무 공을 앞발로 툭 쳐서 떨어뜨리고 있다.
백야가 괜찮을까. 잘 모르겠다. 서포터즈에게 자기 방어용으로 뭐라도 지급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
28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3:39능력 사용중 패널티 있는 분들은 적절하게 묘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자정 가깝네요. 시간 보고 다음 턴이나 다다음 턴으로 종료할게요! -
289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45:36캡 명중 다이스가 .dice 1 10.을 굴려서 1~5 또는 1~4가 명중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각각 1,5 또는 1,4 숫자가 떴을 때 명중이라는 건가요?
-
290 이름 없음 (966341E+57) 2019. 1. 5. 오후 11:45:48나무공 다이스는 .dice 1 15. 인가요.. .dice 1 10.인가요..
느우억.. 졸다가 왔음다...ㅠㅠ -
291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6:04>>289 범위입니다! 앞으로는 물결표시를 넣어서 확실하게 표기하겠습니다.
-
29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47:03.dice 1 10. = 7
-
293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47:19.dice 1 10. = 10
-
29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7:22다시 알립니다! 나무공 다이스는
.dice 1 10. = 1 (산혁/가온)
1~5 : 명중
6~10 : 회피
.dice 1 10. = 1(그 외)
1~4 : 명중
5~10 : 회피
이렇게 됩니다. -
295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47:40회피 크리티컬은 뭘 하면 되는거죠?
-
296 유가온◆Um1Ec.v1h6 (2102721E+5) 2019. 1. 5. 오후 11:48:13.dice 5 15. = 15
-
297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8:18>>295 이건 펌블크리 다이스가 아니라 그냥 명중/회피 판정이기 때문에 그냥 회피 판정이 됩니다.
-
29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48:54물결표시... 철저하게...(메모)
죄송합니다 습관대로 적었더니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네요. -
299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1:48:59.dice 1 10. = 7
-
300 유가온◆Um1Ec.v1h6 (2102721E+5) 2019. 1. 5. 오후 11:49:07아 잘못 굴렸네요,
.dice 1 10. = 1 -
301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50:12이번 턴에는 공격 없이 회피하는 내용의 레스만 올리면 되나요?
-
302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50:29아이고.... 가온아......(눈물
-
303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1:10내 공격은 성공했는데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의 공격을 방해한 셈이 되었다. 이래선 협력이라고 볼 수 없지, 더 좋은 방안을 찾자.
사실 그렇게 휘청이면 오히려 다른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우리라고 여기고 중심을 잡다보니 피해버렸다는 전개는 설마설마했다. 그런 전개는 으레 만화에서 나올 것이며, 그런즉 주변에서는 회피무공 만렙의 고수라고 칭송한다. 창현쌤 대단하다.
"준비됐어? 긴장 풀고 타야 해."
린카이의 발치에 물 웅덩이를 모았다. 시간은 3분의 2가 흐르기 직전이고, 시아가 누군가를 태우려면 적어도 마비가 더 강해지지 않은 지금이 적기다. 약간의 우려를 품으면서도 최대한 집중하여 린카이를 물에 태워 창현의 곁으로 쏘아보내려 한다. 중요한건 이건 속력을 증가하는게 아니라 목적지로의 배송이 목적이라는거다. 그의 손끝 하나가 잘못 움직여 다른데로 추락하면 꽝인 탓에, 더 신경을 기울여야 했다.
.dice 1 10. = 4 -
30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51:23>>301 맞고 리타이어 할 정도로 강한 공격은 아니니까 회피하셔도 맞으셨어도 거기 맞는 서술만 해주시고, 그냥 이전 턴에 하시던 것처럼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
305 지수 (966341E+57) 2019. 1. 5. 오후 11:51:43.dice 1 10. = 2 !!!
-
306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51:51" 우읏....! "
여우로 변신해있던 탓에 간단히 피할 수 있었지만, 무엇가 더 할 것은 없을까 고민해보는 카무이. 잠시 생각하다 쬐끄마한 몸을 이용해 땅에 달라붙어 파고들어가봅니다. 성공한다면 불꽃 몸통박치기!
.dice 1 10. = 1 파고들기
.dice 1 10. = 10 몸통박치기
-
307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52:02(밥상엎)
-
308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52:51>>303 회피 다이스 굴려주세요!
>>306 1 10 다이스는 한 레스에 하나만 굴려주시면 됩니다. -
309 카무이 ◆fqsBjYtfLI (4373872E+5) 2019. 1. 5. 오후 11:53:05그러면 다시!
.dice 1 10. = 6 -
310 메그 ◆uGeaQkdIyI (7396482E+5) 2019. 1. 5. 오후 11:53:24"으.."
1대1은 가급적 쓰는 게 애매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다수라면 나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한데... 감기몸살같은 증상과 아지러운 것을 이마를 짚고는 좀 쉬었습니다. 10분..까지는 아니라도 5분도 넘게 쉬었으니까. 일단 아예 못 일어서거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내일로 몰아가는 느낌이어서 그런 걸지도..
그래도 목소리는 아직 애매합니다. 그리고는 날아오는 바람에 섞인 나무공을 바람의 기류를 느끼면서 피하려 시도합니다. 회피는 성공했고..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한 번 더 시도할까. 생각하긴 하지만.. 일단 창현 선생님의 주위라던가를 지켜보면서 뭔가 도움될 만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쪽으로 공격을 하면 나무가시가 있다던가..?
.dice 1 10. = 4 -
311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53:30배송이 잘 된건가요..,?!
-
312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4:03>>303 +나무로 이루어진 공이 날아왔다. 물을 조종하는 중이기에 어떤 방어를 취할 수 없었고 공은 그대로 시아의 어깨를 강타해 버린다.
//이러면 될까요? -
313 유가온◆Um1Ec.v1h6 (2102721E+5) 2019. 1. 5. 오후 11:54:45불붙은 나무는 너무 심했나 후회하던 찰나, 바람을 타고 날아온 나무공에 어깨를 얻어맞습니다. 꽤 어깨가 욱신거렸지만 불붙은 나무를 집어던진 저가 엄살을 부리기도 뭣했기에, 발밑을 주의하며 창현에게 달려들어 복부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dice 1 10. = 4 -
314 이름 없음◆1gbMq.KCEs (2732719E+5) 2019. 1. 5. 오후 11:55:00>>312 다이스 굴림 없이 그냥 맞으시는 건가요? 음...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
315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5:18>>312 회피 다이스! .dice 1 10. = 6
>>311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써주시면 될 거 같아요! -
316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6:17그냥 맞았다는걸로 하겠읍니다....!
-
317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1:56:32음....
.dice 1 10. = 10 -
318 지수 (966341E+57) 2019. 1. 5. 오후 11:56:58"!"
나무공을 피해야 했지만, 지수는 제대로 맞아버렸다. 머리가 울리는 느낌에 그녀는 한 손으로 팔을 잡았다. 아우...
"너무 아픈데..."
너무 아팠다. 자. 어쨌든 끝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헤드셋을 목에 건 지수는 고개를 기울이다가 창연을 향해 오른팔을 휘둘렀다. 공격과 동시에 또 한 번의 행운이.
.dice 1 10. = 1
행운다이스-.dice 1 5. = 5
//설마 또 최하+최상은 아니겎지....(불길) -
319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57:00>>303
예? 이렇게요? 갑자기? 린카이는 시아가 자신의 발치에 물웅덩이를 모으자 적잖이 당황하더니, 대충 작전(?)을 알아채고는 다시 한번 진짜? 정말로? 라는 심정으로 경악했다.
"으아아아아아악!!!!!!!!!!"
일단 창현에게 접근하는 것이 성공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 중 가장 끔찍한 정보를 전달해서 기절시키는거야. 그래, 할 수 있어!
배송만 잘된다면!
(.dice 1 10. = 9) -
320 지수 (966341E+57) 2019. 1. 5. 오후 11:57:24>>318 (설마가 사람잡은 지수주입니다)
-
321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7:26백야야...? 너... 회피기동 만렙이니....?
-
322 백야◆eGqVUZP0RM (6211916E+5) 2019. 1. 5. 오후 11:58:00아니 10이 왜 여기서... 다갓님이 예능을 좀 아시네
-
323 린카이 ◆aTfCB8lRxw (6604009E+5) 2019. 1. 5. 오후 11:58:2310....!!!!
-
324 시아 (7150213E+5) 2019. 1. 5. 오후 11:58:49>>318 황금 같은 밸런스를 가진 여자....
-
325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59:20바람이 거칠게 불더니 회오리 모양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곧이어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나무공들을 보고 재빨리 몸을 옆으로 내던졌다. 옆을 스치고 간 나무공 따위 돌아볼 틈이 없었다. 바람을 일으키는 주최자부터 막아서야 했다. 회오리바람이 계속 있어봤자 접근이 힘들고 다른 팀원들을 위협할 뿐이었다. 일단 바람을 멈추게 정신을 빼놔야 한다. 금방 막 일어난 창현의 얼굴을 향해 정면으로 주먹을 날리려 했다.
.dice 1 10. = 1 -
326 산혁◆1FP6S/Yutc (2219913E+5) 2019. 1. 5. 오후 11:59:59지수야.... 백야야..... 산혁아......
-
327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00:20린카이 9....! 멘붕탄두 물로켓(?)이 효과 좀 보겠네요!
-
328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2:00:55이번 턴은 린카이가 캐리할겁니다..... 힘내!
-
32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01:13산혁이... (왈칵 이게 다 신발이 그을려서 그렇읍니다...
-
33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01:48지수가 분명... 행운 최고 다이스를 계속 뽑고 있는데... 전투 다이스가 펌블이라서 너무 슬픕니다...
-
331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02:19린카이한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부담백배
-
332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03:17우선은, 털썩 주저앉기부터.
어차피 능력을 쓰는 데 앉든 서든 뒹굴든 물구나무를 서든 상관이 없으니까요. 백야는 누가 보던말던, 혹은 옷이 더러워지던말던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서 숨을 골랐어요. 시야가 흐릿해요. 머리가 아파요. 울고싶어요. 백야는 정말 울고 싶어져서...
"...큽."
...정말 울었어요.
"내가, 평화주의자라고, 흑, 히끅, 했잖, 아여억!"
아프고!! 힘들고! 체력딸리고!! 나 멘탈도 약한데!!!! 흥헝헝헝.
다 큰 남자가 힘들다고 주저앉아서 울다니요. 찌질함도 저런 찌질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나무공이 오지 않나요, 백야? 차마 지적하기도 전에 백야는 쭈그려 앉은 채로 몸을 데구르르 굴렸습니다.
그리고 피했습니다.
...그 와중에 착실히 뇌진탕을 피하려 머리통을 감싸쥐는건 좋은데요, 그런데 저 꼴로 공격을 어떻게 피한거에요. 백야 너 뭐야!
아니, 그 전에 공격. 공격부터. 공격부터 해요, 좀!
"할게요, 한다고요!"
콧물 짜내지 말고 해요!
백야는 흐릿한 시야 탓에 대략적인 감으로, 다시한번 가시덩쿨을 만들어냈습니다.
.dice 1 10. = 6 -
333 지수 (0801281E+5) 2019. 1. 6. 오전 12:04:10다이스는 저에게 행운 최대를 허락치 않는 것 같습니다/ㅁ;!!!!(울뛰(?
-
334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05:54백야 너무 기여워요... 이거 어쩌죠...? >>331 믿습니다 :::>>
-
335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06:53백야야 울지마... 네가 울면... 내가 더 슬퍼...(2000년대 인소st)
>>334
허나 거절한다!(빠암 -
336 지수 (0801281E+5) 2019. 1. 6. 오전 12:07:29배갸 귀여워애오...
-
337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08:18아니 이게 뭐라고 길어지는... (흐릿)
이렇게 길게 적어도 결과물은 백야의 찌질거림 뿐인데요..... (흐릿2222) -
338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10:14.....?!
[게임 레이드]
다른 파티원 : 공략 중
백야 : 나 힘들어! 힘들어! 힘들다고요! (땡깡)
....귀엽기보다는 뭔가 뒷통수 한번 때려보고싶은 밉상을 생각하고 썼는데...?! -
339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2:12:28백야 귀여워요..(반짝반짝)
-
340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22:02어찌저찌 일어나기는 했다. 공에 맞은 학생들은... 음, 이따가 의무실에서 약이라도 발라줘야겠지. 아니다 나도 아픈데. 나는 누가 약 발라줘? 흑흑 슬픈 인... 아니 용생......
시간이 종료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일까, 공격에 조금 더 힘을 내는 학생들이 보였다. 대표적으로 저기서 달려오는 카무이. 그는 카무이의 발치에 작은 나무를 만든다. 미안, 넘어지면 너도 나랑 같이 약 바르러 가자.
그리고 시아. 메그는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올 것 같긴 했는데 시아는 예상 외다. 초반에 묶어둘걸 그랬나? 음, 아니, 능력은 그래도 쓸 수 있었을 테지. 그는 시아를 흘긋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린다. 지금 뭘 해도 어차피 곧 종료 시간이라 자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메그가 보인다. 공을 피하긴 했구나. 내 주변을 살피는 걸 보니 공격하기 좋은 나무라도 찾는 모양이지? 아까 불 때문에 쓸만한 나무는 거의 없을 텐데. 저러다 다치지만 않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돌려서 살핀 지수는 정말 다쳤다. 내년에는 어태커랑 서포터 나눠서 전투를 해야 하나? 아니 그래도 서포터도 어태커랑 같이 전투는 해야 하잖아? 이게 바로 선생님의 고민인가. 보아하니 이번에도 행운은 불발인 모양이다.
"그림자한테는 이러면 안 되겠지만, 그림자가 아닌 것들에게 네 주먹은 아주 효과적이야. 전투 상황에서 고려해야 하는 건 그림자 뿐만이 아니니까. 이를테면 사람들을 피난시키는데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네가 부술 수 있겠지. 일단 이건 좀 피해야 할 것 같네. 지금 좀 아프거든."
그는 거센 바람으로 가온을 밀어낸다. 나 아까 명치도 맞았잖아. 봐주라. 아니, 선생님이 이런 말 하면 안 되던가? 잠깐만 근데 공격수 한 명 더 있잖아? 그는 주변을 살핀다. 산혁이가 얼굴을 노리는 듯 하다. 바닥을 본다. 딱 그 길에 나무공 하나가 있다. 넘어지겠구만. 잠깐 회오리 풀고 도와줘야 하...... 어...... 뭐가 또 날아와......?
"린카이 너 사실 사슴 아니라 페가수스 아니냐? 날아다니는 사슴? 날사슴?"
그런데 린카이 능력이 뭐더......... 아......
.dice 1 10. = 3
1 (앙대)
25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다
69 좋지 않은 기억은 나한테 없다!
10 좋지 않은 기억은 나한테 없다!+린카이 캐치
->다음 레스에 이어집니다 -
341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23:34
-
342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24:36청룡의 좋지 않은 기억이란?
.dice 1 10. = 5
1~4 여기서 넘어졌었음
5~8 여기서 자다가 감기 걸렸었음
9~10 사실 여기가 야외 체육관이 아닌데 능력 잘못 써서 벽이랑 지붕을 다 날려먹는 바람에...... -
343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24:45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341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사슴들이 목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다도 아니곸ㅋㅋㅋ
-
344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26:29>>342
왜 여기서 잔거에요...!!!!!?!?!!????(경-악
>>343
무한사슴탈트인 것입니다... 이것이 굴레... 운명... 윤회... -
345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27:28"엣취. 에, 에헤, 엣취!"
갑자기 재채기가 나온다. 그래 맞아 나 지난번에 여기서 용 모습도 아니고 인간 모습으로 자다가 감기 걸렸었지. 대체 뭔 정신으로 그랬나 몰라. 그는 린카이의 능력 때문에 계속 재채기를 하느라 백야의 얼음 가시덩굴을 피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다.
"지금, 에취, 재채기 나오는데 발 시리니까, 에헤, 에, 에취! 진짜 감기 걸린 것 같잖아!"
그래 그 때 목감기에 걸렸었지. 아 영 좋지 않은 추억이여.
-----
-흐른 시간 : .dice 5 15. = 5
-자정 넘었네요. 이번 턴을 마지막으로 잡겠습니다! -
346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27:5324분정도 지났군요!
>>344 그러게나 말입니다. -
347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28:33>>346
캡틴도 모르는 진실?!(경!악! -
34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29:50>>347 자기 기숙사에 야생마들이 침입해서 다 헤집어 놓은 바람에 부랑부랑 하다가 거기서 잤을지도 모릅니다.
동쪽 구역 야생동물 대다내! -
349 지수 (0801281E+5) 2019. 1. 6. 오전 12:31:02저늠 이만 자러 가뎄읍니다...ㅠㅠㅠ
-
350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31:27>>348
대다내! 동물의 힘 최고!(?) -
351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31:44지수주 굿잠굿밤! 안녕히가세요!
-
35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31:48>>349 오늘 운이 많이... 나빴어요(눈물) 지수주 잘 자고 내일 봐요!
-
353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2:32:52잘자요 지수주!
-
354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33:01지수주 다음에 뵈요!
-
35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2:33:15일단 다르 학생들이 전투하는 것을 보면서 안목을 기르려고 노력합니다. 적어도 그런 거라도 길러 놔야 하잫아요?
"돌멩이라도 던져야 하는 걸까.."
응 역시 서포터즈를 위한 방어구는 아니더라도 무기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느낍니다.
일단 에휴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는 것은 아니므로 작은 돌멩이를 청룡 쪽으로 던져보려 시도합니다.
.dice 1 10. = 5 -
35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2:33:31지수주 잘자요!
-
357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35:19"돼, 됐다! 먹힌 것 같아!"
하이드X 펌프에 당황했지만, 능력이 먹힌 것 같자 린카이가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
358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2:36:03안녕히 주무세요 지수주
-
35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36:21시간이 거의 다 됐다. 마법의 시간은 12시면 끝나요, 가 아니라 30분이면 땡이랍니다~
전투도 마무리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 시아는 분수처럼 물을 끌어모아서 하늘로 뿜어보인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였다.
//지금 일이 좀 생겨서 스킵할라다가 뭐라도 하나 써봐요! -
36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2:38:03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디며 앞으로 균형이 쏠렸다. 이런 x같은. 발치에 걸리적거리는 나무공을 저멀리 던져버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거의 다 끝났다. 그는 주변에 있던 불탄 나뭇가지를 창현쪽으로 던졌다. 오늘 이만하면 됐지.
.dice 1 10. = 2 -
361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2:38:42발을 묶으려는듯 나무를 만들어내는 창현쌤이었지만, 미리 말했듯이 불꽃 몸통박치기였으므로 그 나무도 깨끗이 타버리고 창현이한테 여우의 몸이 콰직 날아듭니다!
.dice 1 10. = 5 -
362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2:39:03카무이는 아까부터 4 5 6 평균치밖에 안나오는듯한
-
363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2:39:47"!" 가온은 창현의 충고에 두 눈에 이채를 띠었다. 그렇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자를 패는 것 외에도 더 있었지. "충고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를 건넨 가온은, 불이 꺼져가는 나무들을 최대한 많이 밟아 가루로 만들려 했다. 다 끝나가는 참이라지만, 창현을 한대라도 더 때리는 것보다는 전투의 노하우를 익히는 게 더 중요했기에.
.dice 1 10. = 2 -
36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40:05뭐어 1도 10도 1~10 다이스에서는 다 10% 확률이니까요.
-
365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41:01더이상 못해.
때려죽여도 못해.
그냥 날 죽여라.
대자로 뻗지 않은 것을 그나마 뿌듯하게 여기며, 백야는 머리통을 감싸쥐었어요. 두통 때문에 사고가 힘들어요, 이제 사물의 색 말고는 무엇도 구분하지 못할 것 같아요. 와아, 청룡 씨의 머리통이 두개로 보이네요.
...확실히 정신줄을 놓은 듯, 백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며 발밑의 돌맹이를 걷어찼어요.
"이 씨."
...정말 소심한 복수네요.
.dice 1 10. = 10 -
366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41:14.....어?
-
36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2:41:39백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티컬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왜 다 창현이한테 뭐 던져욬ㅋㅋㅋㅋㅋ 돌판매질이냐곸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68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2:42:08돌판매질은 뭐죠 돌팔매질..... 창현이 록페스티벌....ㅠㅠㅠㅠㅠㅠㅠㅠ
-
369 백야◆eGqVUZP0RM (2911224E+5) 2019. 1. 6. 오전 12:42:38다갓이 예능을 한다는 건 학계 정설인걸로... (땅땅땅)
-
370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43:02록 페스티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1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2:43:06소심한 복수가 크리티컬...?!
-
372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2:46:20ㅋㅋㅋㅋ소심한 복수가 크리티컬..
근데 던질 게 돌 외에는 나무밖에 없는데 나무는 역공받을 수 있는걸요.. 게다가 불붙은 건 함부로 쥐면 안되요... 우리 치료요원 없잖아오...(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뭐지 뱀이 오셔서 뱀이 이파리를 가져서 치료했다는 민담으로 치유능력을 가지지 않는 이상... -
373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2:49:25아니 소심한 복수라면서 크리를....?
-
374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49:35"그래, 에취, 먹혔는데 그림자한테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너... 에헤취..."
그래도 재채기가 슬슬 멎어드는 것 같다. 그는 시아의 인간 분수... 아니 아니마 분수...? 를 보다가 날아오는 돌멩이가 보이자 바람으로 슥 밀어서 옆으로 날아가게 만든다. 돌 던지지 마...... 잠깐만 왜 다들 뭔가 던져????? 아니 그래 투척 좋지. 배워두면 좋은데 왜 표적이 나야...? 카무이는 스스로를 던지고 있어?!??
"여기서 더 맞으면 진짜 약을 바닥에 쏟고 뒹굴어야 하겠는데."
일단 카무이는 바람으로 감싸서 주변에 내려놓고, 산혁이가 던지는 나뭇가지는 아까 돌멩이에 그랬듯 바람으로 밀어버린다. 좋아, 다 끝났지?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악"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날아온 돌멩이가 뒤통수를 강타했다. 그는 날아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래, 일단 수업 종료... 고...... 음...... 그래 뒤에 돌멩이 던질 수도 있지 그럼..."
쟤한테 뭐라고 더 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니 딱히 뭐라고 할 것도 아니었는데 여하튼 그랬다.
->레스가 이어집니다. -
375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49:50소심한 복수가... 그럼 작정하면 얼마나 강해지는거죠...?
-
376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2:52:13와 창현쌤 상냥해...... 바람으로 감싸서 내려줘써....
-
377 새학기 첫 수업 (7418549E+5) 2019. 1. 6. 오전 12:58:19일단 여기 좀 치우자. 그는 바람으로 바닥을 싹 쓸어낸다. 땅은 내가 못 하는데 루이스 오면 부탁해야지.
"30분 조금 안 되어서 끝났네. 단체로 모여서 능력을 연계하는 건 대충 감을 익혔을 거라고 생각한다. 실전에서는 그렇게 충분한 작전 회의 시간이 주어지는 일이 드물 테지만, 어쨌든 해봤으니까 된 거지. 한 번 하면 다음부터는 쉽거든. 아, 오늘 능력 사용하는 거 다들 괜찮았어. 한 명 한 명 칭찬하고 싶은데 머리가 아프네."
"왜 그런지 알 것 같군요. 뒤통수에서 피가 납니다."
"응. 그럴 것 같더라."
메이가 다가와서 말했다. 창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응, 뒤에서 뭐가 흐르는 느낌이 들긴 했어.
"오늘은 모두가 한 팀이 되어서 전투를 했습니다. 하지만 헌터는 2인1조가 기본인 만큼 이렇게 단체 전투를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번 전투에서 혹시 등을 맡길 만한 파트너 후보가 보인다면 말 한 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학원에서 이어진 인연으로 같이 헌터가 되어 파트너로 활동하는 경우도 꽤 있으니까요."
메이는 앉아서 가끔 귀만 파닥였다.
"오늘 수업을 보고 서포터즈에게는 장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서포터 능력을 가진 학생은 실습 때, 혹은 이번 같은 수업 때 맞춤 장비를 만들어주겠습니다. 하지만 바깥에 나가서는 쓸 수 없을 테니 너무 의존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지급하는 장비의 수는 하나로 제한합니다. 무엇을 받아야 할 지 결정하면 서쪽 기숙사로 절 만나러 오세요."
"다친 학생들은 나랑 같이 의무실에나 가자. 나중에라도 아프면 꼭 의무실에 들르고. 몸 상태 그거 잘못 되면 위험해. 지금 여기 치유 능력 가진 아니마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럼 해산!
오늘의 수업이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벤트 종료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서포터 능력을 가진 학생은 차후 캡틴이 손 빌 때 메이를 찾아주세요.
-다친 학생들은 의무실로 갑시다. -
37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59:45이번 전투로 저는... vs그림자 전에서 이보다 길게 걸릴거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긴 전투 워후 정말 놀라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창현이는 의무실 갑니다. -
379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2:59:48야호! 수고하셨습니다!
-
380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01:12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와아.. 뭐가 좋으려나..(생각해보기)
-
381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1:01:36수고하셨습미다! 전투 상의하신 분들, 참여해주신 분들도 수고하셨구, 스레주도 긴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유! *D
-
38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01:56캡 수고하셨어요!!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383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02:47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온이는 서포터라기엔 애매하지만 건틀릿 하나는 있어야 할것 같네요, 맨주먹에 그림자가 닿으면 안되니... -
38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03:16오늘 오후 8시부터 이벤트 있는 거 잊지 마시고 혹시 돌리실거면... 이라고 쓰고 있는데 새벽 한 시네요. 한 턴 더 먹었으면... 어이쿠 시간이...
-
385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전 1:03:33아 맞아 산혁이도 주로 격투위주로 딜 넣으니까 그림자에 안닿게 뭐라도 하나 있어야 되긴 하네요...
-
38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03:49서포터 지급이긴 한데 필요성을 잘 설명하시면 될 겁니다.
-
387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05:56" 하아, 하아..... 읏...... "
(품에 한기가 들고,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것이 느껴지자 서둘러 몸을 일으켜 창현에게로 향하는 카무이. 지금 쓰러졌다간 견딜 수 없는 추위에 미쳐버릴 것 같아, 억지로 불꽃을 유지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 선생, 님, 저도, 의무실.... " -
388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06:50>>386 예압. 어 그런데..... 다들 이전까지 실습은 한번도 안 나간거죠? 한번이라도 나갔으면 가온이가 살아있는 것이 모순되게 될것 같습니다만...
-
38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10:32>>388 재학생은 한 학기 아니면 1년에 최소 한 번 정도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직접 공격을 안 했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390 린카이 ◆aTfCB8lRxw (7867952E+5) 2019. 1. 6. 오전 1:12:06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만 가볼게요!
-
391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12:16메그는 항상 시선만 끌고 튀었을 테니까... 상관은 없었겠네요..
메그: 시선 끈다. 도망간다. 오케이.
메그주: 생각보다 잘 쓰네..? -
392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12:32푹 쉬세요 린카이주!
-
393 창현-카무이 (7418549E+5) 2019. 1. 6. 오전 1:12:40"그래, 능력 반동 오는 학생이 있을 줄 알았지. 의무실 가서 좀 누워 있어."
그는 카무이를 바람으로 들어올려 의무실로 데려간다. 전기장판이 깔린 침대에 눕히려는 것 같다.
"전기장판이랑, 안고 있을 따뜻한 물병이랑, 핫팩이랑... 좋아. 이거면 따뜻하겠지." -
39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12:58린카이주 내... 일이 아니구나 참 오후에 봐요~
-
395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13:10>>389 아, 전에는 집어던지기나 방해물 부수기만 했다고 하면 되겠군요. (머리 안 돌아가는 가온주) 답변 감사드립니다!
-
396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전 1:15:25안녕히 주무세요 린카이주.
-
397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16:54" 실례, 할게요..... 아, 하앗.....! "
불꽃을 지우자마자 뼛속까지 얼려버리듯이 스며드는 한기에, 몸을 비틀며 괴로워합니다.
" 아, 우읏....! 하앗.....! "
.dice 1 100. = 3 한기가 스며든 정도 (회복에 걸리는 정도)
.dice 1 5. = 3 날아간 감각 시 청 후 촉 미 -
398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17:34창현쌤의 애정(?)이 효과가 있었다는걸루
-
399 창현-카무이 (7418549E+5) 2019. 1. 6. 오전 1:19:51"누워있다가, 충분히 회복되면 돌아가도록 해. 아니면 그냥 여기서 하루 보내도 되고."
그는 아픈 곳에 대충 약을 바르며 말했다. 능력 패널티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래도 전투는 짧았으니까 곧 괜찮아지겠지." -
40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0:17잘됐네요(끄덕
-
401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25:46한기 판정은 90 이상 나오면 카무이의 트라우마가 재발한다던가 어쨌다던가
-
40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29:02저런......
-
40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30:44저는 잠 올 때까지 노동요 틀어놓고 작업이나 해야겠습니다.
작업 예에 작업 즐거워 -
404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전 1:36:41캡틴 힘내세요!
(이불에 쏘옥) -
40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1:41:01이불... 따땃함... 포근함... 그것은 마치 천국...
-
40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전 1:41:54캡은 힘내세요-
이불 따뜻하죠.. 좋죠..(고개끄덕) -
407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전 1:45:35"악 아팤"
"가만히 좀 있으세요. 호랑이 발로 약 바르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으니까요."
"아니 그래도 앜 으엌"
의무실에서 백호가 청룡한테 약을 발라주고 있었다. 물론 호랑이 발로 발라주었기 때문에 섬세함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나 당분간 용 모습으로 좀 지내야겠다..."
"뜻밖의 동지가 생겼군요."
그리고 청룡은 며칠 정도는 용 모습으로 지내기로 했다. 오늘은 게르에서 못 자겠군 하하 풀밭에서 자야지. -
408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전 2:37:50휴우... 돌아왔습니다... 청룡쌤 대련 받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
40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38:54새벽에 다시 오시다니 이건 예상 못 했어요 와아!
시아도 오늘 워터 슬라이드 특급열차 하느라 고생했지요(끄덕 -
410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44:30새벽에 바로 스레주가 계실거라고도 생각 못했고...!
제가 생각한 워터슬라이드는 사실 포x몬스터의 아쿠아제트... 사실 방금 전투때 거리 계산을 자꾸 까먹다가 또 생각나면 5m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아까 창현이 공격처럼 저도 저도 범위를 나눠놔야겠읍니다. -
41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47:05캡틴은 위키 정리를 하고 있어요(끄덕 시간 날 때 해야죠
아니 아쿠아제트라면 선공기잖아요 정말 대다내...! 여긴 야외 체육관이라 누가 만들지 않는 한은 딱히 뭐가 없는데 야외에서 실습하면 나무도 있고 돌도 있고 뭐도 있고 해서 잘 가늠해서 해야 할 거에요. 다이스 펌블나면 날려보내다가 부딪칠 것 같네요. -
412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50:06>>411 (그랬나?(선공기였나? 포켓몬 안한지 좀 되서 그것도 까먹었네요... 신속이랑 전광석화는 기억하는데.
하긴 그렇죠. 밖은 위험하고... 장애물이 많고... 그러니 이불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 -
41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51:13이불 속은 안전하니까요. 이불 밖은 위험해!
-
414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53:09위키 정리...! 위키를 잘 다룰줄 몰라서 캡 하시는거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먼산
-
415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55:28>>413 요즘 같은 추운 겨울은 더... (쏘옥
저도 막간 이벤트를 생각하다가 나온 생각이 레이스 배틀 같은건데 가능할까요? 아이템전이 좀 섞인... 레이스? :o -
41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55:41저도 위키 문법은 잘 몰라서 쓰는 것만 쓰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잡한 건 못 합니다ㅋㅋㅋㅋㅋㅋ
-
41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56:33>>415 빠른 아니마가 선두를 달릴 것 같으니 중간중간 함정도 설치하면 재미있겠네요!
-
418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57:16아는거라곤 ==이나 folding이 끝이고... 그나저나 벌써 3시가 3분 남았네요 (멍
-
419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2:59:42>>417 각 방위를 쭉 이어서 코스를 만들고 북쪽이면 빙판에 미끄러진다거나, 서쪽이면 은행이 우수수 떨어진 길 위를 지나갈지 말지 선택해야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요!
-
42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2:59:46==이나 []만 할 줄 알아도 위키 관리하는 건 어렵지 않지요. 그 외에는 ||로 표 만들기 정도...?
아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다니 오늘도 잠은 글렀군요 -
42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3:00:39>>419 오오 좋은 아이디어네요(메모(메모(메모(메모
-
422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3:01:31말씀드리는 순간 3시 정각을 지나고 있고...! >>420 대괄호가... 강조였었나요? 무슨 테두리였던가?
-
42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3:02:15대괄호는 링크 연결할 때 써요! [목차]라고 위에 써두면 페이지에 목차도 나타나는 좋은 녀석입니다.
-
424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3:03:11>>421 앗 그런 정도로 (부끄 그럼... 제가 시간이 날까가 문제겠군요... 호오...
-
425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전 3:05:14>>423 앗 그렇죠. 기억 났어요! 역시 전 위알못... (또르르
이만 자러 가볼게요! 사실 별로 잠은 안 오지만... 폰 들고 있으면 계속 딴짓할 것 같구... 스레주도 굿밤하시다 어여 주무세요! :::) -
42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전 3:05:48하던 거 마무리 하면 저도 자러 갈게요. 시아주 잘자요!
-
427 루카 (4689861E+5) 2019. 1. 6. 오전 5:29:48그러니까 루카가 왜 수업에도 빠지고 기숙사 알림판에도 숸다고 적어두었는가 하면, 아프기 때문이다. 지난번 상담에서 그의 학생과 있었던 트러블도 이유 중 하나긴 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상담 중 나왔던 단어 하나 때문인 것 같았다.
그 스스로가 사방신인만큼 사방신에 대한 이야기는 안다.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네 마리 신수. 그리고 사방신의 중앙에 있다는 신수도 안다. 중앙, 황색을 담당하는 기린. 이 세계에서 신수 기린 아니마는 발견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카는 '죽었다'라는 단어를 썼다. 생각을 거치지 않은, 거의 본능적인 말이었고 따라서 루카는 왜 자신이 그런 말을 했는지 아직까지도 모른다.
다만 머리가 아팠다. 많이. 지금은 많이 덜하지만 아마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을 시간까지는 정말 깨질듯 아파서 호수에 다이빙이라도 할까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한 생각도 어쨌든 생각은 맞으니까.
내일이면 괜찮아지려나. 괜찮아지겠지. 수호수로서의 운명을 부여받았으니 지킬 것이 있는 이상 약해지면 안된다. 일단 지금은 좀 더 자야겠어. 주작은 큰 새 모습으로 눈을 붙였다. -
428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12:14:30갱신합니다. 발견된 적이 없는데 죽었단 말이 나왔다, 라...
-
429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12:30:56지수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일상을 구합니다!
-
430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2:38:32갱시인...으으...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쎠... 다들 안녕하세요! 어... 저는... 조금 오후에 구할 생각..(은 한시 정도..?)
-
431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12:40:38메그주 어서오세요!
-
432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2:44:32안녕하세요 지수주! 음.. 한시까지 일상 돌리실 분이 없다면 저 돌릴 수 있기는 해요!
일단 일어나야 하는데.. -
433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1:26:11잠시 다른 것을 하고 왔.... 그러면 돌릴까요 메그주??>:3
무리하지는 마세요;ㅁ;!! -
434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31:09앗. 네 전 괜찮아요! 침대만 따뜻해서 방 나오는 게 귀찮았을 뿐..!
얼굴은 안다는 설정일 테니.. 만나고 싶은 장소라던가 있으려나요? -
435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1:32:43크... 게는 없습니다 학원 탐방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3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33:23음.. 학원 탐방이라.. 지수가 동쪽이었지요? 동쪽 탐방스럽게..?
-
437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1:34:20다른 기숙사 방향으로 가도 괜... 찮겠죠...?(자신없음) 지수는 동쪽이랍니다:)
그렇다면.. 선레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438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40:14네넵. 가는 것 자체는 괜찮을 거예요.. 거기서 무단숙박을 하는 게 문제일 것 같지만..요?
그러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439 메그-동쪽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44:30오늘 메그의 탐방지(?)는 동쪽이었습니다. 동쪽을 지난 학기동안 한번도 안 갔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기마다 달라지는 것도 보면 좋잖아요? 음. 다만 아직 야생동물 주의라고 써져있는 알림판을 지나서 피어있는 꽃을 바라봅니다.
"예쁘네.."
꽃이 피어는 있지마는, 메그 그녀는 꽃의 끝을 안다는 듯 묘하게 우울한 표정을 잠깐 지었다가 금방 원래대로의 약간 맹한 듯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꽃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던 때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동쪽 기숙사는 가장 많은 아니마가 거주하는 곳이었지요.
"어라..?"
수업에서 본 학생이었는데 이 기숙사에서 사는 거려나? 라는 생각을 한 듯 지수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하다가 뒤늦게 안녕? 이라고 인사를 하려고 시도합니다. 손을 흔들고 밝은 표정.. -
440 지수 - 메그 (0801281E+5) 2019. 1. 6. 오후 2:21:35기숙사 밖으로 나와서 탐방을 해볼까, 라고 생각했던 지수는 발걸음을 가볍게 옮겼다. 그녀의 마이페이스적인 모습은 언제나 보기 쉬웠던 법이다.
"으응...?"
지수의 고개가 갸우뚱 기울어졌다. 그러다, 목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안ㅡ녀엉ㅡ"
팔을 크고 느릿하게 흔들던 지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메그 쪽으로 걸어갔다. 으응, 무엇 때문일까. 일단 그녀와 같은 구역에서 지내느 학생은 아니었을 것이다.
"나처럼 동쪽에서 지내는 학생이야?"
물론, 그녀는 학생들의 얼굴을 알고는 있었지만 같은 기숙사 학생이 누구인지 조차 잘 알지도 못했던 탓이다.
"맞다, 나는 지수야. 최 지수. 만나서 반가워ㅡ"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 역시 굉장히 좋았던 것도 같았다. 그녀는 오른손을 쥐었다 펴곤 고개를 살짝 까딱였다.
//으아아악 날아가지 말아라;ㅁ;!!!!! 늦어서 죄송합니다!!! -
441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2:26:21"안녕안녕!"
안녕하고 답해주는 것에 방방 뛰지는 않지만 목소리에서 그런 게 묻어나는 듯 손을 흔들흔들거립니다. 그리고는 동쪽에서 지내냐는 물음에 고개를 흔들며
"아니? 난 북쪽에서 지내!"
"....춥긴 하지만 기숙사는 따뜻하고.. 적응도 잘 되고..?"
그러고보니 동쪽인 1인 1게르였던 것 같다. 그거 좀 부러운걸.. 이란 생각을 하지만 만나서 반갑다는 지수의 말에 아하 그렇구나. 라는 걸로 날려보냅니다.
"나는 메그베눌 아베스야. 간단하게 메그라고 불러줘~"
"나도 만나서 반가워!"
자신 또한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서 기분이 좋아보이는 걸 눈치채긴 한 건지 풀밭에 앉아서 기분 좋게 하늘을 바라보다가 너도 앉아서 쉴래? 라고 물어봅니다.
//그러고보니까 지수 기타란에 아니마에게 습격이랬는데. 그거 혹시 그림자를 아니마로 오타낸 것인가요? 아니면 진짜 어떤 아니마가 습격한 건가요?(궁금해짐) -
442 지수 - 메그 (0801281E+5) 2019. 1. 6. 오후 2:27:24그거 오타입니다...!!!;ㅁ; 위키에 손을 전혀 안 대고 있었습니다...(흐릿)
-
443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2:36:15앗 오타였군요...!
-
444 지수 - 메그 (0801281E+5) 2019. 1. 6. 오후 2:36:18"북쪽에서?"
지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생각해 보니, 입학하고ㅡ 다른 곳으로 가 본 적은 없었군. 곧 납득한 듯, 스스로의 안에서 결론을 낸 그녀는 고개를 다시 끄덕였다.
"응. 만나서 반가워. 메그"
만나서 반가운 것은 사실이었으니, 지수는 미소지으면서 대답한 것이다. 그러다, 돌아온 제안에는 눈을 데굴, 굴렸다. 망설이는 것인가 싶으면 다행히 그것은 아니었다.
"응. 그럴래. 북쪽은 어떤 곳이야? 가 본 적이 없어서 몰라."
다른 곳에 가 본 적이 있긴 합... 아, 있었다. 수업할 때 가봤다. 그것을 다시금 떠올린 지수는 기지개를 쭉 폈다.
-
445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2:41:09"응. 북쪽 기숙사생이야."
처음에는 북쪽이라는 것에 좀 당황하긴 했지만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고 있어.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반갑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 받아준 다음에 제안을 조금 받아들인 건지 애매하지만 거절은 아닌 것 같고.. 지수의 질문에 조금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춥지..?"
"그나마 북쪽 구역 내의 남쪽이라서 기숙사는 그나마 나아."
사실 방학 동안 이 안이란 안은 잔뜩 다녀봐서 꽤 잘 아는 느낌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북쪽의 중앙에 있는 나무 같은 이야기도 하면서 동쪽을 갱신하려고 한 번 왔다는 이야기를 장황하게도 합니다. -
446 지수 - 메그 (0801281E+5) 2019. 1. 6. 오후 3:20:05"북쪽이니까 북쪽이라고 하는 거니까ㅡ"
악의는 없었는지 지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말했다. 춥다는 대답에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은 그녀 특유의 버릇일지도 몰랐다. 추위에 너무 약했던 것이다.
"갱신이라ㅡ 신기하네! 그러면 동쪽 갱신하는 것에도 나도 함께할까ㅡ? 나도 동쪽 구역 전체를 아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야"
수업 끝나면 바로 게르에서 바로 잠들어버리거나 하곤 했으니 당연했는지도 모른다. 지수는 짓궂게 웃으면서 메그를 돌아봤다. 그러다, 메그 쪽으로 손을 내밀었다.
"친구니까 악수하면 좋아ㅡ 나도 동쪽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없으니까 같이 돌아다니면 나도 갱신할 수 있고 메그도 갱신할 수 있지 않을까ㅡ?"
내친 김에 다른 게르들도 한 번 구경해보면 좋을지도 몰랐다. 지수는 생각을 하곤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나도 북쪽으로 한 번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ㅡ 언젠가는 갈 수 있을지도 몰라"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지면 가게 될 것이다. 분명히. -
447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3:26:15"그건 그렇지. 난 추위에 약하단 말이지.."
물론 여기서 지내면서 추위에 적응을 좀 했지만! 이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건 사실이죠. 더운 건 금방이지만 추운 건 거의 2년동안이나 적응해야 했다는 건 넘어가줍시다.
"응응. 같이해도 괜찮아!"
"그래도 야생동물 구역은 오늘은 못 가겠지만 말이야."
아까 게시판 보니까 야생동물 조심이라고 되어있더라고. 나중에 다시 오면 그쪽도 돌아봐야지..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악수에는 반장갑이긴 하지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갈 수 있지 않으려나..?"
어디던 여건만 된다면 잘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답하면서 그때에는 잘 껴입고 안내를 할 수 있을까.. 라고 농담스럽게 말합니다. -
448 지수 - 메그 (0801281E+5) 2019. 1. 6. 오후 3:31:40갸아아아가 잠시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ㅁ;???? 나갔다 오겠습니다!!!
-
449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3:34:34네! 나가는 일 잘 하세요..? 어..아! 잘 다녀오세요!
-
450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5:46:41갱신합니다.
-
451 메그-지수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5:48:54어서오세요 가온주-
-
452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5:51:29안녕하세요 메그주.
-
453 이름 없음◆1gbMq.KCEs (1893085E+5) 2019. 1. 6. 오후 5:54:07두 시간쯤 후부터 이벤트네요. 일단 뭐라도 좀 먹고...
-
454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5:57:41앗. 그러게요... 저는 오늘 저녁이 치킨! 내일은 케이크일 예정이겠네요..
-
455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5:58:08으아압 갱신!
-
456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5:58:30어서오세요 시아주!
-
457 가온주◆Um1Ec.v1h6 (2632024E+5) 2019. 1. 6. 오후 6:06:28스레주 시아주 안녕하세요.
-
458 산혁◆1FP6S/Yutc (8693492E+5) 2019. 1. 6. 오후 7:00:57갱신합니다!!ㅠㅠ 술약속이 있어서 이벤트 시간까지 맞춰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최대한 시간 맞춰서 들어갈게요!!ㅜㅜ
-
459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7:02:03산혁주 어서오셔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편한대로 해주세요!
-
460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7:02:47일상을... 구한다면... 아무도 안 계시려나? (빼꼼
-
461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7:03:52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킵된 게 있어서 지금은 힘들 것 같네요... -
462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7:12:03산혁주 어서오세요.
>>460 도중에 킵되어도 괜찮으시다면 가온주가 있습니다. -
463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7:17:00>>462 괜찮아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464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7:20:14>>463 제가 써도 괜찮을까요?
-
465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7:21:53네! 기다리겠습니다 :::))
-
466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7:22:49감사합니다. 원하시는 상황같은 건 있으신지요?
-
467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7:31:46>>466 어...엇 죄송합니다 이제 봐서..! (도게자
딱히 없어서 편하신대로 써주심 될거 같아요! -
468 가온주 (1144321E+5) 2019. 1. 6. 오후 7:32:20>>467 네 알겠습니다.
-
469 유가온 - 운동장 (1144321E+5) 2019. 1. 6. 오후 7:38:12무거운 눈꺼풀을 떠보니, 의무실의 창문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늘은 수업이 없다지만 얼마나 많이 잔거야. 근육통의 잔재로 조금 뻐근한 몸을 일으킵니다. 그래도 근육통이 찾아오기 전에 잠이 든 덕에 조금 뻐근하고 만 정도에 한숨을 돌리고, 부스스해진 머리를 대충 가다듬고 의무실을 나섭니다. 생각보다 늦게 일어나버렸으니, 한 시라도 빨리 정해진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리하여, 조창현과 학생들과의 피의 사투...가 아닌 대련이 있었던 운동장에 도착합니다. 다리를 풀듯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 다리는, 어느새 작고 얕으나마 흙먼지를 일으키며 몇번이고 운동장을 돌다, 약 열바퀴쯤 돌고 나서야 멈춥니다. 일어나자마자 운동장 열바퀴를 달렸으니 아무리 튼튼한 그라도 조금 지칠 수밖에 없었던지, 그는 멈춰선 차리에 털썩 주저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
47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7:45:27그럼 이벤트는 산혁주가 오면 그 때부터 출첵 시작하면 되겠네요(끄덕
와 일상이다! 관전해야지! -
471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7:51:15정신이 들었다. 어제 뭘 했더라, 한창 전투 대련을 했지. 그리고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숙사까지 가기가 어려워 빈 의무실 하나를 찯아 잠을 청했었다. 그렇게 일어난 것이 지금 시각인데, 더 자라면 잘 수도 있으련만 문 밖의 걸음소리에 설잠이 깨어 눈을 뜬 것이다. 일어나기도 귀찮고, 다시 잠에 빠질까 고민하던 시아였지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도 뭐하여 저 있던 곳을 깔끔히 정리하고 밖으로 나섰다.
몸이 편해졌으니 남은 피로는 기숙사에서 풀까싶어 운동장을 지나는데, 누가 운동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참으로 열렬하다고 생각하며 자세히 누군가를 보았는데, 먼젓번에 대련에 임했던 유가온 선배더라. 저 사람은 지치지도 않는담, 얼마나 그 난장스러운 운동장 바닥을 도나 싶어 잠자코 지켜보니 10바퀴를 넘었다.
"어제 수업하고 났는데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닙니까?"
스윽 다가가서 휴식 중인 가온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녀는 졸업반이었지. 곧바로 현장에 뛰어들 생각이라면 그리 열심인건 내가 봐도 우수한 행동이었다. -
472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7:52:14어서오세요!
-
47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01:49산혁주 집에 도착했습니다 많이 마신 건 아닌데 좀 급하게 마셔서 씻고 정신 좀 차리고 올게요!!! 10분 안에 돌아오겠습니다!!
-
474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04:04다녀오세요 산혁주!
-
475 유가온 - 운동장 (1144321E+5) 2019. 1. 6. 오후 8:05:06"시아인가."
잠깐 무방비하다 싶을 정도로 멍한 무표정으로, 불타는 듯 붉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가온은, 누군가 말을 걸어오자, 가볍게 땅을 짚고 일어섭니다. 한살 아래의 후배인 훼이 시아에게 아는 체를 하는 그의 얼굴은, 평소와 같은, 눈매로 인해 괜히 사나워보이는 무표정입니다.
"약 30분 전에야 제대로 일어났다. 휴식이라면 충분히 취했어."
대답하는 목소리엔 감정이 실리지 않아, 순전히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조였으나, 걱정해서 말을 붙여준 후배에게 대답하는 말 치고는 쌀쌀맞은 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다른 말을 덧붙입니다.
"어쨌든 걱정해줘서 고맙다, 시아. ...너는 잘 쉬었나?"
그 말을 한 본인인 그의 귀에도 마주 안부를 묻는 말 치고는 딱딱하게 들렸으나, 이미 나온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기에, 그는 덤덤히 시아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
476 가온주 (1144321E+5) 2019. 1. 6. 오후 8:05:59유가온 - 훼이 시아 입니다. 나메 실수...
그리고 스레주 산혁주 어서오세요. -
47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06:51그럼 산혁주 오실 때까지 기다리며 출첵 하겠습니다!
-
478 가온주 (1144321E+5) 2019. 1. 6. 오후 8:08:57유가온(늑대) 체크합니다.
-
479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8:09:55시아(거북) 체크해요!!
-
480 린카이 ◆aTfCB8lRxw (1433759E+5) 2019. 1. 6. 오후 8:10:47죄송합니다... 갑자기 약속이 잡혀서... 오늘은 이벤트를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
481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11:58메그(극락조) 체크해요!
-
482 메그주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12:09린카이주는 잘 다녀오세요!
-
483 가온주 (1144321E+5) 2019. 1. 6. 오후 8:12:42안녕하세요 린카이주. 잘 다녀오세요.
-
484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14:21산혁(재규어)
린카이주 다녀오세요! -
48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14:28그렇군요(끄덕) 린카이주 잘 다녀와요~
-
48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15:26어제 더 계셨던 것 같은데 일단 20분까지 기다렸다가 할까요~
20분 되면 산혁주는 진행해주세요! -
48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18:43네! 중앙에 판 들고가서 여기 모두모두 모여라! 하면 되는걸까요?
-
48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20:09그럼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제가 잡으면 되겠네요. -
489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8:21:24눈동자가 이리로 향했다. 그 특유의 눈매는 마주하는 이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저야 세상만사 태평성대인 양 살아가니 딱히 그런 기색은 없었지만. 응? 솔직히 쫄았냐고? 따, 딱히 쫀다거나 하지 않았거든! 내가 그럴리 없잖아!
"30분이요? 대박."
30분이면 본인은 밥 세 숟갈 쯤 뜨고 우물거리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능력을 쓰고, 전투까지 한 후에 걸리는 시간? 아무리 오래 잤다고한들 30분은 상상조차 못 하리라.
"의무실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더 자려다가 민폐인가해서 이제 나올 정도에요."
참 철이 없는 듯한 발언을 말해놓고는 해맑게 웃으며 뒤통수를 긁적였다.
"그보다 어제 전투는 어떠셨어요?"
더 효율적이었을까 하는 조합이나, 전술, 혹은 창현쌤처럼 자연의 요소를 이용하는 적을 만났을 때의 대처는 어떤 것이 좋을지, 이런걸 내포하면서 물었다. -
490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8:22:03다녀오셔요 린카이주! 위저보드가... 분신사바 같은거 맞죠?
-
49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25:13비슷한 겁니다(끄덕
-
49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28:54산혁은 진로상담이 망한 뒤 앞으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원래 사람이 좌절하고 나면 정신이 헤까닥하거나 미신에 기대기 마련입니다. 산혁이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산혁이는 자기 짐을 뒤져서 먼지 쌓인 위자 보드를 찾아냈습니다! 예에! 분신사바! 찰리찰리! 강령술!! 헤헤헤헤헤 마루나래에 아니마의 영혼을 불러내서 궁금한 걸 물어보면 되겠지. 사리분별이 안되는 산혁이는 이 일에 마루나래의 학생들을 불러모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위자보드는 혼자 하면 안되는 것이거든요. 다만 사방신 선생님들에게 들키면 혼날 우려가 있으니 몰래몰래 소문을 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30분 위자 보드를 하겠으니 할 사람은 중앙 실내체육관으로 오기 바람.
그리고 괜히 으스스하게 형광등을 키는 대신 촛불을 원형으로 쭉 켜놓고 중앙에 위자 보드를 턱하니 두었습니다. 와! 너무 로맨틱한 오컬트 광경이다! 이제 오는 애들을 기다려볼까요?
///
만약을 위해 가져온 위자 보드 룰입니다. 스레 내 시간으로 레스 하나당 1분으로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위저 보드를 하는 방법은 두 사람 이상이 말판 위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우는 데서 시작한다. "주위에 누가 와 있나요?"라는 질문에 말판이 'Yes'를 가리키면 시작할 수 있다. 처음에는 'Yes' 또는 'No' 로 답할 수 있는 것에서 점차 알파벳으로 단어를 완성하는 식으로 말판이 움직이게 된다. 참가자는 보드에 질문을 한 후 포인터나 보드를 움직여 포인터가 '가리키는' 문자를 읽는다. 지시된 문자의 스펠링을 읽어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삼는 것이다. 나무로 만든 위자 보드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절대 혼자 위저 게임을 해서는 안 된다.
-15분 이상 게임을 지속해서도 안 된다. 오래 할 수록 영혼이 강해진다고 한다.
-미래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절대 금기. 만일 물어보기라도 하면 게임판이나 주변 물건이 갑자기 흔들릴 수 있다.
-말판이 위저 보드에서 떨어지게 되면 영혼은 사라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용건이 다 끝나면 게임을 끝내도 되겠냐고 물어 허락을 받은 뒤 '잘 가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GOOD BYE' 쪽으로 포인터를 옮긴다
(출처:꺼무위키) -
49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29:33제가 술이 다 깬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요....(눈물
똑바로 제정신잡고 진행 따라갈게요 -
494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8:31: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자보드 꺼낸 계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5 시아 - 유가온 (191949E+50) 2019. 1. 6. 오후 8:32:33저기에 반응레스 써오면 될까유? :o
-
49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32:40위자보드라는 것에 무척 흥미로워할 것 같은 메그입니다. 아니 일단 그 보드를 들고 어두운 공간에 입 다물고 표정 굳히고 서면 훌륭한 오컬트가 됩니다.
"위자보드는 처음인데. 그러고보니 위자보드는 왜 하기로 한 거야?"
아 갑자기 궁금해지네. 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겨울에 입기에는 약간 얇은 걸 두 개 겹쳐입은 것 중 하나를 벗고는 중앙 실내체육관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촛불과 위자보드를 보고는 멈칫합니다만. 그거에 발랄하게
"내가 들고 있으면 더 으스스하려나?"
라고 후후 웃었습니다. -
49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33:19그럼 질문은 15개까지 잡아야 하겠군요(끄덕 지금 4명이니까 1인당 3개 잡고 나머지 3턴은 다갓께 맡기겠습니다.
-
49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33:35>>495 그러시면 될 것 같습니다!
-
499 유가온 - 훼이 시아 (1144321E+5) 2019. 1. 6. 오후 8:33:52"아니, 30분 전에 일어났다고."
무언가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한 시아의 기색에, 가온은 표정 변화 하나 없어 덤덤히 정정하듯 말합니다. 30분만 자고 일어났을 리가. 몸이 피로하거니와 페널티로 인한 고통은 자는 사이에 넘기고 싶다보니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일어났던 것이 생각납니다.
"페널티를 생각한다면 오래 자도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만. 뭐, 잔다면 기숙사만한 곳이 없긴 하지."
그렇게 대답하던 가온은, 시아의 질문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지는 알 길이 없었기에, 스스로가 어제 느꼈던 대로 덤덤히 대답합니다.
"뭐, 무난하게 치뤄졌던 것 같더군. 비디오 판독을 해야 세세하게 분석할 수 있겠다마는, 바람에는 장사 없었지만 저마다 각자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싸우지 않았나, 하는 것이 내 감상이다. 이를테면, 땅이 고르지 못하게 되었을 때, 시아 네 덕을 보기도 했고."
대답이 되었냐는 듯, 그는 대답을 마치고 시아를 바라봅니다.
//
이 뒤는 이벤트 뒤에 이어도 될까요. 멀티는 무리라... -
50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33:56>>495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
501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34:53네! 킵해두고 이벤트 끝나면 올릴게요!
-
50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36:33메그의 질문에 산혁은 눈썹을 찡그리더니 진지하게 답했다.
"하면 재밌으니까."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알 수가 없어서 미신에게 묻기로 했어! 라고 대답할 용기는 없었다. 이게 점집에 가서 무당한테 제 앞날 운세가 너무 궁금합니다! 라고 묻는 것과 뭐가 다르단말인가.
"바닥에 두고 할 거니까 들고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
503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8:37:11가온은 실내 체육관에 들어섭니다. 그는 오컬트라는 것의 큰 신봉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그것을 좋은 유흥거리라 여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꽤 으스스하게 꾸며진 실내를 힐끔 둘러보다, 촛불이 켜진 곳으로 다가갑니다. 위자보드를 하는 이유는 이미 그의 룸메가 먼저 물었기에, 그는 낯익은 얼굴들에게 "안녕." 하고 인사할 뿐입니다.
-
504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37:41어.. 질문.. 저어는 질문을 잘 못..합니다..(흐려짐)
..크아아악 -
505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8:38:31>>501 알겠습니다. 오늘도 열두시 내지 한시가 넘어 이벤트가 종료된다면 잇지 못하고 곯아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50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38:46>>494 산혁이는.... 멕시코 비선실세를 위해 길드장이 되겠다고 한 뒤 뒷목을 잡은 루카에게 깨지고 나서 기숙사 집도 잃고 선생님 신임도 잃고 신발도 잃은 무소유의 삶을 살게 된 뒤 그만 헤까닥하고 말았습니다.(왜곡)
-
507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8:39:17저도 질문은 잘... 떡밥털이라 해도 가온이가 직접 묻기에는 가온이도 저도 알고 있는 게 별로 없으니까요.
-
508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41:41메그도 아는 것이라곤...(흐려짐)
-
509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41:58저도 사실...... 되는대로 질문하려구요. 생각해놓은 질문들이 몇개 있긴 있는데....
근데 저 그거 하나 궁금하긴 해요. 위자 보드에 불려오는 게 과연 누구일지. -
51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43:35나랑 공포게임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근데 그 게임이 라니라 위저보드를 할 건데? 어, 다 어디갔어?
어느새부턴가 학생들 사이에서 위저보드를 실시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런 재미있을 법한 이야기에 끼어들지 않아서는 섭섭한 시아가 자연스럽게 약속의 장소로 걸어가고 있었다. 귀신이나 심령을 믿느냐 물어볼지면, 아니, 라고 코웃음을 쳤는데 보통 이런 인간이 공포영화라도 볼라 치면 들어갈 때는 아무렇지 않다가도 나올 때 눈물콧물 다 빼며 나오지 않던... 아, 아니 아무것도.
그렇게 으스스한 분위기 안으로 진입했는데, 다 아는 얼굴들이다. -
511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8:45:58자, 사람도 모였고, 위자보드도 준비되었습니다.
<clr #000000 #7B68EE>당신은 책임질 수 있습니까?</clr>
그렇다면 누군가를 불러봅시다.
------
-위자보드를 잡고 누군가를 불러보세요. -
512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47:43질문.... 질문이라....
-
513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8:47:56앗 쉐도우 넣고 싶었는데
<clr #000000 #7B68EE>왜 실패했을까요 다시 해봅니다</clr> -
514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48:33모인 사람들을 쭉 둘러보았다. 다 아는 얼굴이네. 제일 먼저 말판 위에 손을 얹었다. 이런 거 믿는 성격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하려니까 긴장되지. 그러나 겁이 나지는 않았다. 주위에 누가 와 있나요?라고 질문 하면 된다는 거지?
-
51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48:35(캡틴 매우 슬픔)
참치 기능을 좀 익혀두는건데... -
51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49:36>>511 :0
여러분 우리 약속해 만약에 이번에 잘못되서 누구 하나 악령들리면 엑소시즘 해주기로
>>513 컬러 넣을 때 코드보다 색상이름 넣는 게 더 쉬워요! -
517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50:43저게... 무슨 색깔이죠? 색상코드 말고 영어 이름으로 넣고 써보세요! 이렇게
-
51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0:54(슬픈 캡틴이 쉐도우를 실험하고 있다)
-
519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8:51:14>>513 컬러코드 말고 색상 넣어보시는 것이...(흐릿) 그리고 아마 #이 붙어서 더 안되는 걸지도 몰라요...
지수주 갱신입니다. -
52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1:21아니 안 되잖아? 모르겠다 이건 나중에 하고 일단 이벤트 진행 할게요!
-
52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1:36지수주 어서와요! 이벤트 참가 하시나요?
-
52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52:20이렇게
그리고 콘솔에 테스트 쓰면 레스 쓰기 전에 어떻게 나올지 미리 볼 수 있어요 오프 쓰면 효과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확인 가능하구요
현재 이 레스는 레드를 쓰고 테스트를 거친 뒤에 나왔답니다! 쨘! -
523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8:52:38가온은 말판 위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웁니다. 변함없이 덤덤한 무표정이나, 황금빛 눈동자에 평소보다 이채를 띠고 있는 것이, 이 상황에 흥미로움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
어서오세요 지수주. -
524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8:52:46<clr red black>이걸 복사해서 그대로 넣어보시는 게 어떨까요?</clr>
지금 이 레스가 색상이 안 먹힌 것은 제가 off콘솔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 만약에 색상이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test콘솔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미리보기 형태로 나오거든요:) -
525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52:53지수주 어서와요!
-
526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53:07테스트를 해보니 코드로 넣을때는 소문자만 인식하나 봅니다!
-
527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8:53:22>>521 엇.. 네네...!!
맞다 메그주 답레는 이벤트 후에 드려도 괜찮을까요? -
528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53:36지수주 어서오시요!
-
52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3:51콘솔에... 테스트를... 쓴다......(메모
참치 기능 많은 건 좋은데 일단 익혀야겠군요 흑흑 -
530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54:02아 헥사 코드로 쓰려면 영어를 다 소문자로 써야 해요.
예를 들자면 캡이 하려는 건
<clr #000000 #7b68ee>왜 실패했을까요 다시 해봅니다</clr>
이런 식으로 해야 나와요.
-
53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4:19참가하실거면 >>492에 반응해주시면 됩니다!
-
532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8:54:39다들 안녕하세요-
네. 마치고 주셔도 괜찮아요! -
53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5:47여하튼 한 번 실패했으니 다음번에는 교훈삼아서 뭔가 좀... 잘 하겠죠 그럴거라고 믿어요 믿는다 미래의 나!
그럼 지수주 참가하시니까 15턴을 다시 분배해서 1인당 질문 3개까지 가겠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다른 누군가에게 질문권을 넘겨도 됩니다. -
534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8:58:15이번 턴은... >>514의 산혁이가 왔나요? 물은게 질문인건가요? 어차피 전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스킵이긴 한데...
-
535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8:59:35>>534 앗 아니 그건 처음 시작할 때 의식절차라서 질문에 포함안되지 않을까요.........? >>511 레스에 반응한 거라....... 포함 되나.......? 진실은 캡만이........
-
53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8:59:51위자보드는 참가자 전원이 그 뭐지 움직이는 그... 문자 가리키는 그거에 손 얹어야 시작하지 않나요...? 저도 지식이 없긴 한데...
-
537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00:09참치 기능은..
루비 기능이랑 컬러섀도우가 가장 유명하죠. 매니저 기능은 뭐 하이드랑 리하이드 아이피 차단..?
루비는 <ruby ></★ruby> 로 쓰는데. 위에 올라가는 것에 문장 부호 중 못 넣는 게 많아서 문장부호를 주의해야 하더라고요. -
53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0:14그럼 일단 전원이 손을 얹고->그 후에 산혁이가 대표로 왔냐고 질문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
539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00:17잠시... 첫 턴 패스해도 괜찮을까요.... 날렸습니다.. 아 제발.....
지수는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
54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0:44>>537 루비도 언젠가는 한 번 써보고 싶네요.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좋아해요 멋지잖아요(로망
-
541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00:50포인터에 손 다같이 얹고 불러야지 시작이 된다고 합디다.... >>492에 꺼라위키에서 퍼온 룰이 있읍디다만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릅디다....
-
54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1:12아이고 저런 날리다니(눈물 그럼 한 턴 패스하겠습니다.
-
543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후 9:01:22응아아아아앜 느저따
-
544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02:27// >>538 알겠습니다!
시아는, 시선을 뗄 수 없는 위자보드 판에 긴장어린 마른침을 삼키고, 다른 이들과 같이 손을 올려둔다. -
54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02:42사실 질문도 반드시 영어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그런 거 몰라..(흐려짐)
-
54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03:15메그도 일단 손은 얹었겠지요..?(확신없음)
-
54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3:45카무이주 어서와요! 이벤트 참가 하시나요?
이렇게 가면 턴 배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15턴 전부 다이스로 굴리되 1인당 질문 하나 이상은 할 수 있게 가겠습니다. -
548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04:38>>543 어서오세요!
이렇게 쓰는거군요! :D -
54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5:57>>548 재미있는 참치 어장 기능의 세계!
영어로... 이... 일단 저는 번역기부터 켜고... -
550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9:06:01카무이주 어서오세요.
-
551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06:35다들 어서와요!!
어 그러면 제가 왔냐고 묻는 레스를 작성하면 되나요? -
55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7:16으아어 복잡하니까 산혁이가 왔냐고 묻는 레스를 작성하고 그 이후부터 제가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
553 카무이 ◆fqsBjYtfLI (530018E+51) 2019. 1. 6. 오후 9:08:53저는 오늘은 쉬는걸루....!
-
554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09:33"주위에 누가 와 있나요?"
산혁은 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뭘 고를지 몰라 준비해봤어~ 둘 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ft.트와이스) -
55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09:59앗 카무이주는 쉬시나요? 그럼 불참으로 확인하겠습니다!
-
556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13:43위자보드가 잠시 진동하더니, 포인터가 스르륵 움직입니다.
YES
분명 이 자리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질문을 시작합시다.
-----
-질문 : 15/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1
1 가온
2 시아
3 메그
4 산혁 -
55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14:28가온이네요!
질문은 그냥 한글로 작성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58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15:59카무이주 어서오시구... 푹 쉬세요..
앗 진행레스에서 지수가 빠졌어요... :3 -
55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17:01>>558 앗 맞아 지수가 빠졌네요. 지금 있는 분 명단을 만들어서 그거 보고 하고 있는데 수정을 깜빡한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턴부터 다이스에 추가하겠습니다!
-
56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17:06여... 영어로 써야 한다면.... (아득
-
561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17:14카무이주는 푹 쉬시고..
우이쟈보드.. OuiJa보드..
...위저드(wizard) 그런 단어 보드가 아니었어..!(찾아보고 충격) -
56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18:29영어로 쓰면 저도 여러분도 정말... 슬프겠지요...
>>561 맞아 저도 위저드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신기해라. -
563 산혁◆1FP6S/Yutc (2821034E+5) 2019. 1. 6. 오후 9:18:45영엌ㅋㅋㅋㅋ 절망편 그거잖아요 하우알유? 웨얼아유프롬? 두유노우 불고기?(콩글리쉬 회화시간 되어벌임)
>>561 남미쪽에서는 위하라고 읽는데요!(tmi -
564 산혁◆1FP6S/Yutc (6052741E+4) 2019. 1. 6. 오후 9:19:39데 뭐야... 대....
-
56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21:01>>563 으아아아 으아아아아
-
56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21:58그쪽은 j가 h발음이 난다고 얼핏 들은 기분이네요!
영어 절망편...ㅋㅋㅋ -
567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22:18괜찮습니다 캡틴... 지수주도 띄엄띄엄 나타날 가능성이 높... 아오... 내 몸상태 왜 이래..(흐릿)
-
568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22:27헤이헤이! 핑거하트 핑거하트! 두유노 강남? 두유노 지성팍? 이팅이팅 코리안 김취 예.
-
56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23:05지수주 괜찮아요? 아프시면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
570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24:19아픈.... 아프다기 보다는 체한 것이 아직 완전히 다 풀리지 않은 모양이에요.. 다 풀린 줄 알았건만... ㅇ<-<
짧게 단문 정도는 쓸... 수 있워요... 아마... -
571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24:28>>566 남미쪽과 스페인어가 신기한 발음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각국 인삿말 중에서 그라시아스가 제일 사근사근한 어감인 느낌이에요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거하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7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25:15지수주 체했다니ㅠㅠㅠㅠㅠㅠ 속 아프면 진짜 서럽죠 활명수나 소화제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
57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25:44아이고 체하셨구나(눈물
그럼 일단 다음 턴 다이스부터 명단에 올려두긴 할게요. 안 괜찮은 것 같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
574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26:30그라시아스는 감사합니다..였던가요? 되게 사근사근하긴 하지요(고개끄덕)
-
57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27:03앗.. 지수주는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매실액이라도 있다면 드시는 게..(토닥토닥)
-
57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27:36맞아요 감사해요!! 남미어중에 아는 게 없어서 제일 남발하고 다녔던..... 그외에 귀여운 건 이태리어.... 챠오나 티아모 귀여워.... 흑흑
-
577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28:55스페인-포르투갈-이태리 얘네 셋이 많이 닮았더라고요. 특히 스페인-포르투갈어는 진짜 80% 넘는 수준으로 닮았다던데.
-
578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9:29:52앗 제가 걸린 줄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었네요.
//
"당신은 인간인가?"
가온이 묻습니다. -
579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30:53아 맞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유럽쪽이 근접해있어서 언어문화가 비슷한 국가가 많더라구요 스웨덴과 덴마크도 방언 수준으로만 차이 난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
580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9:32:18>>578 인간이었는가. 로 정정하겠습니다. 인간이면 여기 불릴리 없지...
-
581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32:55가온의 질문에 포인터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리고...
NO
하긴 인간이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 같네요.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주변이 좀 싸늘해진 것 같습니다.
-----
-질문 : 14/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5. = 1
1 가온
2 시아
3 메그
4 산혁
5 지수 -
582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33:23앗 이번에도 가온이네요.
>>580도 이 대답이 맞으니까 수정 없이 넘기겠습니다. -
58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35:21헉 사람아닌가봐 아니마 영혼인가봐 근데 생각해보니 마루나래에서 불렀으니까 아니마가 오는 건 당연하네요
-
58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36:50그렇지요 여긴 마루나래니까 평범한 인간의 영혼으로는 들어올 수가 없는것입니다(끄덕
-
585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36:53>>583 아니... 그럼 이 학원에서 아니마인 학생이... 헙 (틀막
-
586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9:37:25또 나야? 가온은 잠시 고민하다 입을 엽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아니마였는가?" -
58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38:05>>585 앗.... 아니..... 학원에서 그런 불상사가 있었던 적이 있던걸까요.... 으으으으으 소름끼쳐
근데 그러고 나니 누군지 더 궁금해졌어요 -
588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40:49포인터가 다시 이동합니다. yes나 no같이 알아보기 쉬운 단어는 아니고... 문자를 하나씩......
HAHAHA
대답하기 싫은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
-질문 : 13/15
-이번 턴 질문자 .dice 1 4. = 4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가온은 연속 질문이었기 때문에 이번 턴에서만 빼겠습니다. -
58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41:30지수네요!
ㅋㅋㅋㅋㅋㅋㅋ학원에서 그런 일은 없었으니 아마 밖에서 왔을 겁니다. -
590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41:47제가 위자보드에 대해 아는 것은.... 서양 버전의 분신사바 혹은 콧쿠리상이라는 것과, 보통은 그 근처에 있는 영가가 불리지만 때때로 원한이 너무 깊은 영가 그 외에 사령들이 온다거나 하는 정도네요:3
-
591 지수주 (0801281E+5) 2019. 1. 6. 오후 9:42:12앗 지수로군! 그렇다면... :3
-
592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43:54헉, 소름 돋아. 저게 무슨 원리로 움직이고 있는지는 둘째치고 답변만 모아보면 인간은 아닌데 아니마도... 아닌가? 그런 게 지금 학원에 있다고? 그것도 우리 옆에?
나, 난 겁먹지 아나써. -
593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9:44:26예압.
//
말판이 가리키는 하하하를 무심히 바라보는 가온의 얼굴은 어딘가 떨떠름해보입니다. 아니마가 아니면 뭐, 동물같은 거였을 수도 있지. 그림자도 영혼이 있던가. 그런 잘 모르겠군. -
594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45:24아니마가 아닐수도..... 있지..... 하계에 현신하지 않았으면...... 근데 캡이 천계 부도났다고 했는데.....
아니 근데 시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 -
59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45:54천계 부도나다닛... 시아 귀엽네요... 적어도 조금은 안심하려나아..?
-
59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46:29생령인가?(개연성X
-
59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46:32그렇습니다 천계가 망해서 우리 2부는 천계 재건 공사입니다(아님
-
598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9:47:34"그렇...~ 다면..."
지수의 고개가 모로 기울여졌다. 그리고, 가만히 말판에 얹은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쳐잡았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동물이었나요....?"
인간은 아니라고 했으니, 어떤 종류의 동물인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아, 그런 거다. -
599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49:56잠시 생각하는 듯, 위자보드가 잘게 떨리다가 포인터가 움직입니다.
I HAVE WING
날개가 있는 동물인 것 같네요. 정확하게 대답하고 싶진 않은 듯 합니다.
-----
-12/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5. = 1
1 가온
2 시아
3 메그
4 산혁
5 지수 -
60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50:11>>597 테마가 노동이었나요...?
엌 잠깐 방금 아무 이유도 없이 냄비가 떨어졌는데 뭐지...? -
601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50:45아니 또 가온이야......? 위자보드가 가온이를 좋아하네요.
가온이는 이번 턴까지만 넣고 다음 턴 명단부터는 제외하겠습니다. -
602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50:47귀신이 가온이를 되게 좋아하네요! 벌써 3번째!
-
60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51:33>>600 천계에서 열심히 땅도 갈고 건물도 짓고 하다보면 심시티 하는 기분이 날 지도 모르죠 하하하
냄비... 오우 설마... -
604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9:52:09오우.. 냄비.. 설마...(동공지진)
-
60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53:19오우 냄비..
저는 그런 일은 안 일어나겠지만요..
팅티리티티팅...가능하다나요?(농담) -
606 가온주◆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9:53:31이 전 아니마 왜 이렇게 날 좋아해? 가온은 눈썹을 치켜올리다 곰곰히 생각하고는 입을 엽니다.
"그림지 말인데, 어쩌다 생겨나게 된 건지 알고 있나? Yes 아니면 No로만 부탁해." -
60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53:51wings라는 복수를 사용하지 않은 걸 보니 날개가 하나만 있나봅니다 네 개소리입니다 넘겨주세요
아니.... 냄비..... -
60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54:47>>607 그것은... 캡틴이 영어랑 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눈물
-
60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9:55:05하하 바람이었겠죠... 창문 열어놨거든요! 바람이 불기는... 했었나...?
>>603 제로부터 시작하는 천계 복구 사업 (??? -
61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9:55:24>>608 미안해요.... wings로 필터링해서 볼게요... 울지말아요 캡.... 제가 잘못했어요ㅠㅠ
-
611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9:56:12............!!!!!!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위자보드가 심하게 떨리더니 가장자리에 금이 생깁니다.
다행히 계속 쓸 수는 있을 것 같네요.
포인터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
-11/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3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1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9:56:48>>609 나태하면 큰일날 것 같은 제목이네요 무서어...
>>610 영어 흑흑 -
613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9:58:18...너무 민감한 문제를 물었나. 위자보드의 주인인 듯한 산혁에게 사과를 건넵니다. "...미안하다."
-
614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9:58:36흑흑... 영어...
-
615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00:23"뭐, 뭐야...?"
뭐지, 방금 기숙사의 냄비가 떨어진 거 같고 기분이 이상하다. 그랬는데 끼악 왜 이래 저거, 갑자기 위자보드가 진동을 한다. 흠칫 놀라서 어깨를 움츠렸다가 헛기침을 했다. 이, 이건... 몰카일 수도 있잖아. 난 겁나지 않아. 근데 왜 다리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떠는거지.
-
61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01:03입술을 잘근잘근 씹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느릿한 어조로,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하게 질문하였다.
"어떻게 하면 길드장이 될 수 있지?"
죽이거나 하극상 같은 경로 말고. 질문 뒤에 말을 덧붙었다. -
617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후 10:01:14시아 기숙사에 있는 냄비가 떨어져서 찌그러졌습니다.
......중앙에 가서 새로 하나 구해봅시다. -
618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01:22메그는 그저 가만히 있을 따름입니다. 분위기나 잡자고 생각하나 봅니다..?
-
619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0:01:43"!"
만약에 그녀가 지금 동물 모습이었다면, 털을 잔뜩 부풀렸을 것이다. 귀를 눕히기까지 하지 않았을까. 그 정도로 지수는 놀랬다.
움직이지 않는 포인터가 더 무서웠다. -
62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02:40>>613
"괜찮아. 나중에 목공풀 붙이면 돼."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였다. 그 질문에 금이 갔다는 게 더욱 흥미로웠다. 어쩌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단순한 영혼이 아닐 거라 짐작되었다. -
621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03:07>>617 .....오늘 시아는 기숙사를 포기하고 창현쌤을 찾을지도 모름니다....
-
62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03:21아이고 시아야....!! 냄비...!!
-
62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04:25캐릭터는 기가 세서 괜찮은데 오너가 지금 더 긴장되고 흥미진진하네요 질문이 계속될수록 와 막 쫄리고
-
624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04:29산혁의 말에 위자보드는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냥, 조용히, 가장자리가 천천히 썩어들어갑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음... 일단 위자보드는 가장자리에 손만 안 댄다면 아직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10/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2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2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05:03>>621 창현쌤 용 모습으로 야외 취침 하는데 비늘 사이에서 자도 괜찮다면......?
-
62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05:33산혁아 그냥 진로 바꾸자.......
-
627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07:58"길드장? 어...."
생각도 못한 질문이었는데, 위자보드가 썩어들어간다.
생각도 못하게 위자보드의 변화가 너무 다채롭다. 그냥 예스 오어 노, 글자 맞추기 하는 보드게임 아니었나. -
62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08:34이 위자보드는 이벤트 끝나면 태웁시다...
-
629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09:23"어라. 나네."
으음.. 질문이라... 생각이 잘 안 나는데... 고개를 갸웃하다가 하나 생각난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가 가장 원하는 건 뭐야?"
갑자기 궁금해졌어. 라고 말하려 합니다. -
63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10:34“..........”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검게 썩어가는 것을 보며, 산혁은 무섭거나 놀라기보다는, 그냥 서러웠다. 왜 나는, 나는 항상 이런 식이야. 나는 뭔가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안 돼. 하다못해 꿈꾸는 것조차 못해. 왜, 나는.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
631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10:11:12이 유령친구 그림자 이야기 나오고서부터 급격히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가온은 미간을 찡그리다, 산혁에게 말합니다. "더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곧 졸업이니까 돈 버는 대로 새로 사줄게."
-
632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11:20위자보드 가장자리가 썩어서 너덜거립니다. 그래도 포인터는 움직이네요. 고장은 안 난 것 같습니다.
FUTURE
누구나 원하는 것이군요.
-----
-9/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3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33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11:30
-
63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12:02>>633 이 짤 볼 때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5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12:57위자보드라서 단어로 던지고 있는데 서술 할 수 있었으면 아마 좀 자세하게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희망을 가져요 산혁이! -
636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13:02아고 산혁아... 절실함 무엇.....ㅠㅠㅠㅠ
-
63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14:01산혁은 가온의 말에 겨우 마음을 다잡고 대답을 하였다. 이제 이 정도로 대답을 들었으면 미련없이 털어내는 게 맞는데, 차가운 이성과 달리 마음속은 까만 잉것불에 데인 것처럼 끊임없이 따끔거렸다.
"그럴 필요 없어. 이제 더 이상 이런 거 쓸 일 없을테니." -
638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후 10:16:06가온이와 메그의 기숙사에서도 냄비 하나가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아니 왜 냄비만 계속 수난을 당하죠? 여하튼 이쪽도 중앙에서 새로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639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19:24"어쩐지 주위에서...."
라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뭔가 챙강거림을 느끼기라도 한 건가..
"뭐 어때. 다시 쓸 일 없어도 고급진 위쟈보드는 비싸다면서."
나는 안 썩게 한 것 같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위자보드를 바라봅니다. -
64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20:07
-
64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0:49냄비 : (눈물)
-
64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21:15산혁은 미래를 원한다는 것에 의문을 가졌다. 어떤 미래를 말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여기 이곳이 추구하는 미래와 같은 곳인지, 아니면 다른 방향의 미래를 원하는 것인지. 사실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나쁜 미래와 좋은 미래가 나뉘어져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저 바라보는 세계가 다른 거지.
"Are you close to evildoer?"
당신은 악인에 가까운가? 산혁은 겁먹지 않으려 노력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악이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자신에 대한 평가는 내릴 수 있겠지. 도망갈 생각말고 제대로 대답해. 당신이 보기에 난 아무것도 지닌 게 없는 어린애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네 대답을 제대로 볼 배짱 정도는 있으니까. 산혁은 차갑지만 곧은 시선으로 위자보드를 응시했다. -
643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10:22:17산혁이 위자보드의 반응을 본 뒤로 저기압이 된 것이 눈에 띄게 보였기에, 가온은 "...그래." 라고만 대답할 뿐 무어라 말을 덧붙이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원하는 건 미래라... 그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 건지 물어볼 방법이 있을까 궁금해만 하면서, 문답을 지켜보았다. 기숙사 쪽에서 가볍게 안 좋은 예감을 느낀 것은 덤이었다. -
644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23:00>>640 아니 시아주 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산혁이 기숙사 냄비만 멀쩡한 것 봐봐...... 사실 산혁이는 홈리스라서 냄비 잃을 걱정이 없지요....ㅎ.......... -
645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4:57위자보드가 크게 흔들립니다! 흔들리는 가운데, 포인터는 착실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윽고 가리킨 것은...
.
Ŷ̥̩̫̺̤̙͇̺̪̜̿̓̅̀E̷̛̩̘̣̰̠̬̔͆͛͂̏͟S̢͍͔͕͔͚͙̓̉͌̽͋̀͗̎̚͝
.
YES 부분에 살짝 금이 갈 정도로 강하게 누르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없는 것 같네요.
질문을 계속... 해야... 할까요......?
-----
-8/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4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4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25:22가온이랑 메그의 기숙사..(같은 곳)
메그의 냄비입니까 가온의 냄비입니까..?
냄비가 2개나 엎어진 건가..!(농담) -
647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5:50네 그리고 이 시각 산혁이랑 설야가 쓰는 기숙사에서도 냄비 하나가 장렬한 최후를 맞습니다...
밖으로 떨어졌으니 아마 물고기들의 새집이 되지 않을까요? -
648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6:10>>646 두 개로 합시다(끄덕
-
64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26:21뭐..... 저 예스 뭐죠...? (불안
-
650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26:28아 하나랬지(깜박함)
-
65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7:06아 그러네요 저 하나라고 썼구나
다이스로 결정해봅시다.
.dice 1 3. = 2
1 메그의 냄비
2 가온의 냄비
3 공용 냄비 -
65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7:29가온이의 냄비인 것 같습니다. 저런......
>>649 캡틴의 진심...? -
653 산혁◆1FP6S/Yutc (6052741E+4) 2019. 1. 6. 오후 10:28:08
-
65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29:02마루나래에... 성수... 반입... 고려......(메모
-
655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0:29:32"무.,... 무섭잖아...."
이건 진짜 무서운 수준인데.... 으으음.... 지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당신은, 그림자인가요?"
설마 진짜 그림자는 아니겠지, 라는 불안감을 안은 것은 더더욱 그러했다. -
656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29:48악인, 악인리란다. 엄마야. 근데 생각보다 귀신이 솔직하다. 보통 자신의 행동이나 인격을 악이라고 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늘. 오히려 선을 추구한다고 말할테지, 갖은 합리화, 왜곡을 통해서. 그런 사람들이 태반의 태반인데 우리가 굉장히 솔직하고 담백한 귀신을 뫼셔온 모양이다.
나? 난 선이지. -
65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30:48시아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아말 들어보니 진짜 그렇긴 하네요 영혼이 중2병 걸려서 쿠쿠쿡....난 악의 세력이다.... 이러는 걸수도 있잖아...........
-
658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31:16위자보드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금이 좀 더 심하게 갑니다... 포인터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힘들 것 같네요.
-----
-7/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2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5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31:55이상하게 시아가 안 걸리네요. 다음 턴은 시아 확정으로 가겠습니다.
-
66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32:31진짜 그림자면 헌터를 부르고... 포상금을 받읍시다! (???(귀신의 섀도크루!(효과는 굉장했다
-
661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33:31버리고 나온 기숙사에서 안좋은 느낌이 들었다. 괜찮아, 이미 난장판인 집에서 조금 더 망한다고 별일이야 있겠어. 지수의 질문에 더 금이 가는 위자보드를 말없이 쳐다본다. 내 물건인데....... 변상해줄 것도 아니면서........ 그래, 다 부숴라. 다 부숴.
-
662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34:19"아 또 나인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질문이 생각 안 나..
"이게 창의력 없는 사람의 전형적인 변명인걸까.."
"음.. 길드장은 목적이 있다면 뭔가요?"
길드장에 대해 물은 걸 들으니 갑자기 궁금한 느낌입니다. -
663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후 10:34:56지수의 기숙사에서도 냄비 하나가... 그만... 밖으로 굴러갔다가 야생마의 발굽에 밟혀버린 것 같습니다.
내일은 다같이 중앙에 가서 냄비를 구해보는게 좋겠네요. -
664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36:25>>659 (덜덜덜덜덜덜덜
-
665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40:19이 위자보드는 아무래도 다 끝난 다음에 태우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주변도 왠지 점점 더 추워지는 기분입니다. 마치 지하실에 들어온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위자보드는 별 탈 없이 답을 가리킵니다.
2051
무엇을 뜻하는 숫자일까요...?
-----
-6/15
-이번 질문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걸렸던 시아입니다. -
666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42:04"2051.. 년을 말하는 걸까..나?"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니면 뭔가 고로아와세 같은 걸까나.. 라고 고개를 갸웃갸웃. 귀여워보이는 몸짓입니다만 분위기가 공포스러워지니... -
66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42:202051년에 무엇을 하나 끝장내는 게 길드장의 목적인가봐
6년 남았네 산혁아 6년 안에 헌터 공채 준비해서 붙자(? -
668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44:28아니 근데 위자보드 영혼이 길드장 싫어하나요? 왜 자꾸 길드장 질문만 하면 온도가 내려가고 분위가 험악해지지....? 둘이 사이가 안좋나....?
-
669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44:54아니면 2051개의 영혼을 모아서 이상한 뭔가를 한다거나 하는 걸 수도 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45:19나다, 근데 당신 날 되게 늦게 부른 것 같은데. 나를 안 별로 안 좋아하는가 보다. 흥, 나도 너 싫거든. 내가 죽은 양반한테는 못 삐질 줄 알고? 흥칫뿡.
그건 그렇고 주변이 왜 이렇게 춥지? 질문은 뭘 해야 할까...?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혹시 귀하는 냄비를 싫어하시나이까, 동의 어그리?
"....혹시,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냄비보다는 이게 낫겠지. -
671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0:46:11잠시 일이 꼬여서 다녀오겠습니다!!
-
67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46:43>>669 길드장도 오컬트 덕후인게 밝혀져......(메모
시아얔ㅋㅋㅋㅋㅋ 삐졐ㅋㅋㅋㅋㅋ 냄비 동의 어그리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0:46:59지수주 다녀와요!!!
-
674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47:54답 대신 위자보드와 이어진 시아의 손에 찌릿, 하고 무언가... 느낌이 옵니다.
......손톱 끝이 죽은 것 처럼 갈라졌습니다. 싫다는 뜻 같은데 참... 악한 혼이 맞는 모양입니다...... 대답을 이따위로 하는 군요.
다행히 손톱을 길러서 잘라내면 괜찮을 것 같네요.
-----
-5/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4. = 4
1 시아
2 메그
3 산혁
4 지수 -
67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0:48:01다녀오세요 지수주-
길드장도 오컬트 덕후...
뭐지 기린은 죽었다고 하고... 뭐지 위키에 반란 일으켰다던 걔가 길드장인가.(레주: 아닌데오) -
676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48:13앗 이번 턴 지수인데 그럼 다시 굴릴게요!
.dice 1 3. = 1 -
677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48:43이번에도 시아군요! 지수주 잘 다녀와요!
-
678 유가온◆Um1Ec.v1h6 (1144321E+5) 2019. 1. 6. 오후 10:51:50다녀오세요 지수주!
-
67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53:12어...? 나 맞은건가..? 촛불 불길 사이로 제 갈라진 손끝을 비춰보던 시아는 등골이 서늘해졌다. 그런데 또 내가 걸린게 아닌가. 손톱 하나하나 깨트릴 작정인가요?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68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0:53:27지수주 다녀오셔요!!
-
681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0:55:34포인터는 천천히 단어를 만들어냅니다.
EVERYTHING
진정한 악인의 자세입니다.
-----
-4/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3. = 3
1 시아
2 메그
3 산혁 -
682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0:58:50작은 이벤트가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요.
-
683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02:37>>682 언제나 이벤트의 미스터리함이 그렇죠....
-
68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03:36>>683 이 일을 모르는 다른 학생들한테는 미스테리한 냄비 연속 추락 사건으로 남을지도 몰라요(끄덕
-
685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05:46세상의 모든 것을 싫어하는 자. 고독은 고통으로부터 수렴되지 않은 상처이다. 세상을 그렇게 삐뚤어지게 보려면 어떤 생을 살아야하는 거지? 산혁은 포인터로 검지로 느릿하게 쓸어올렸다. 무슨 질문을 해야 악인에게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을까. 악인이 말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대답은 아마도 악에 관련된 것이겠지. 아까 길드장 관련 질문을 할 때부터 서늘해지던 공기와 대기를 떠돌던 불길하고 어두운 기운, 그리고 불안한 반응을 보이던 위자보드를 생각해냈다. 길드장에 대한 게 싫은 건가. 세상의 모든 게 다 싫은 자가 유독 길드장을 더 싫어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어째서? 악은 분명하더라도 선은 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의 평가를 받는다. 당신의 대답이 그렇다면야. 산혁은 포인터를 살포시 잡고 눈을 감아버렸다.
“당신이 보기에 나는 어느쪽의 길로 가게 될 것 같아. 길드장이야, 아니면 당신쪽에 가까워?”
평서문에 가까운 단조로운 문장의 끝을 간신히 올렸다. 이 나이가 되도록 억지를 부리냐고. 그렇게 물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평생 꿈꿔왔던 길을 모두가 다 부정했을 때 경험하는 절망 앞에서 억지로라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고 싶은 심정이 뭐가 나빠. 단지 그 대답을 바로 확인하기가 두려웠을 뿐이다. 산혁은 처음으로 천천히 스며드는 무서움을 경험했다. -
68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07:03위자보드:너를 불러낸 게 나니?
산혁: 길드장 되게 해주세요!
위자보드: 그래, 위자보드를 부숴볼까?
산혁: 길드장 되게 해주세요~!!!
위자보드: 냄비도 떨어뜨려줄게!!
산혁: 길드장......(카이지 우는 짤 -
68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07:47>>686 아니 첫문장 뭐야 나를 불러낸 게 너니 인데....
-
688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08:03>>684 쌤들이 보면 중앙에서 갑자기 무수한 냄비 신청 사례가....
>>68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89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1:09:57포인터는 빠르게 슥슥, 움직입니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빠른 속도네요.
그리고 나온 것은... 하나의 긴 문장입니다. 번역하면 대충 이런 뜻이 되는 것 같습니다.
너의 미래는 거대한 노력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으리라
이거 질문 제대로 들은 거 맞나요? 악인이라 일부러 슬슬 꼬아서 답을 주는지도 모릅니다.
-----
-3/15
--이번 턴 질문자 : .dice 1 2. = 2
1 시아
2 메그
산혁이도 3턴 했으니 제외합니다. -
69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11:14메그네요! 다음 턴은 시아가 될 거고, 지수주가 마지막 턴 전까지 돌아오면 마지막 질문은 지수한테 주겠습니다.
>>686 위자보드를 믿는 게 아닙니다 흑흑 -
691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13:57다시말해 산혁이의 미래는 광활한 빅-픽쳐... 도화지를 크게크게 잡고 그리라는 말이로군요!
-
69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13:59위자보드 그래도 착해 너는 엔드게임이야라고 안했잖아 산혁이 착하고 바르게 살 수 있대
-
693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14:50밤샘 안 하고 밥 꼬박꼬박 먹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면 좋은 사람이 될 겁니다(끄덕
-
694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1:16:06"질문이 나쁘지 않았다면 좋겠네.."
진짜 그렇습니다.
"당신은 여기에 언제부터 있었어?"
생각나는 게 별 거 없으니 어쩔 수 있나요? 오래 전부터면.. 음. 오래 전부터니 어쩔 수 없나요. 아니면 길드장은 여기를 졸업한 아니마였어? 도 나쁘지 않았으려나요.. -
695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1:18:02알파벳 하나하나를 골라 단어를 만들지 않고, 정해진 한 단어에서 포인터가 멈춥니다.
NO
무슨 뜻일까요? 언제부터냐는 말에 no라고 대답할 수 있는 걸까요? 불가사의하군요.
-----
-2/15
-이번 질문은 시아가 하겠습니다. -
696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19:07처음부터 마루나래에 얼씬도 하지 않은 위자보드... 마루나래와 관련된 것에 속하지 않을 걸 수도 있겠네요
-
697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23:33"당신이 우리에게 나타난 것은, 이 위자보드 외의 이유가 있습니까?"
원인을 따지면 우리가 부른건 맞지만, 그치만... 굳이 당신이라는 존재가 부름을 받고, 또 여기에 응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
698 그 시각, 학원나래 (7418549E+5) 2019. 1. 6. 오후 11:24:12아무리 봄이라도 밤바람은 차다. 동물 모습으로 있는데도 이렇게 추웠던가? 아니, 이건 뭔가 다른 추위 같은데. 청룡은 생각했다. 얘들이 뭐 이상한 거 하고 있나? 강령술이라던지?
.....에이, 설마. 청룡은 다시 몸을 둥글게 말았다. 잠이나 자자. -
699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1:25:52포인터는 yes와 no의 중간에 걸쳐있다가......
MAYBE
에서 멈춥니다.
이건 긍정적으로 봐도...... 될까요? 악인인데...?
-----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수주가 안 계신 것 같으니 이벤트 주도한 산혁주에게 마지막 질문 기회를 넘깁니다. -
700 산혁◆1FP6S/Yutc (2969978E+5) 2019. 1. 6. 오후 11:29:19아니 창현씨 감좋아...! 빨리 끝냅시다 이거 들켜서 창현쌤과 관계까지 쫑나면 산혁이 인간관계 파탄나욧
어... 캡 마지막 질문이라는 게 의식정리할 때 끝내도 될까요? 묻는 질문 제외하고 해라는 건가요? -
70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30:20>>700 질문 15개로 잡았는데 지수주가 안 오셔서 하나가 남아요. 그거 질문 하시고 다음 턴에 의식정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702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32:01창현쌤 어떻게 아신거지...? 동쪽 기숙사에서 이유없는 냄비 낙하를 목격하셨나...?
-
70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32:17마루나래 여러분 혹시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질문 있나요?
-
70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32:51>>702
.
H̢̹̜̰͓̾̿̃͂͊͊Ȃ̢̠͎̞͉͔̪̄̀͐̍H͇̻̼̟̠͈̤̲͗́̎̿̿̎̇̀̉͘A̘̪͉͎̲̐̅̋̇̌͒̈̾͡Ḩ̤̬͇͔̲̌̑̀͐͆͢͝ͅA̶̛̪͙̹̩͖͋̈͑̀̄̈̽
. -
705 산혁◆1FP6S/Yutc (2821034E+5) 2019. 1. 6. 오후 11:34:46일단 40분까지만 의견 들어보고 없으면 산혁주가 열심히 머리 굴려서 마지막 질문 하는 걸로...
-
706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1:35:27다시 돌아왔습니다...!!
금방 써올게요.. :3 -
707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1:36:33앗 아니로군....
>>703 당신은 혼자입니까, 여럿입니까? 를 물어보고 싶어요! -
708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36:36지수주 어서와요!!
-
709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11:37:13어서오세요 지수주.
가온주는 없습니다. -
710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37:23지수주 어서와요~
-
711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1:38:21어서오세요 지수주!
으...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흐물) -
712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41:18그럼 지수주 질문 물어볼게요!!
-
713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45:26“당신은 혼자입니까, 여럿입니까?”
악인이라고 했지만 악인인지, 아니면 악인들이 몰려온 건지는 모른다. 원칙적으로 위자보드에는 한 명만 소환이 되지만 모르지. 이렇게 강한 영향을 주는 영혼을 하나로 쉽게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사실 한 명이면 더 무서운 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어린 아니마들을 교육시키고 보호하는 기관에 들어와서 깽판을 부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무서운데, 악인이기까지하면....... 생각보다 위험한 상황이다. 차라리 다수가 나을지도 모른다. -
714 위자보드와 함께하는 신비한 놀라움 (7418549E+5) 2019. 1. 6. 오후 11:47:49그 말에 위자보드는 빠르게 썩어가더니 이내 바스라집니다.
유일하게 남은 조각은 숫자 1 뿐이고 그마저도 확인하는 순간 가루가 되어버립니다.
공포스러운 일이었지요.
하지만 어쩌죠? 밤은 이제 시작인데요.
-----
-이벤트 여기서 마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뒷정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71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1:48:45다들 수고하셨어요-
아.. 산혁이 위쟈보드.. 메그의 알바비 조금이나마 보탤게...(메그:(손 달달)) -
71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48:53아아 위자보드는 그렇게 갔습니다...
남아있으면 안 되는지라 일단 끝장냈습니다. -
717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49:15캡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긴 시간 수고많았어요!!!
-
718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11:49:38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719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1:50:13일났... 너무 졸려요...;ㅁ; 내일 아침에 답레 드려도 괜찮을까요...???ㅠㅠㅠㅠ
-
720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50:17아악 근데 너무 찝찝해요 그 위자보드 산혁이가 들고왔단말이야
-용건이 다 끝나면 게임을 끝내도 되겠냐고 물어 허락을 받은 뒤 '잘 가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GOOD BYE' 쪽으로 포인터를 옮긴다
이거 안했다고 으아아악 누가 산혁이 몸에 소금이라도 뿌려줘 -
721 지수 - 야옹야옹 위자보드 (0801281E+5) 2019. 1. 6. 오후 11:50:25그리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722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51:04밤은 이제 시작인데요.
호고고고곡.... 캡 수고 많으셨고 아이디어 만드신 산혁주도 감사드립니다! -
723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1:51:57다들 수고하셨어요!
네. 내일 주셔도 되지만 내일은 하루종일 생일 건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닐 것 같아서 텀은 좀 많이 길어질 것 같아요.. -
724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52:03지수주 미리 굿나잇이애오!
-
725 산혁◆1FP6S/Yutc (7226545E+5) 2019. 1. 6. 오후 11:52:51지수주 잘자요!!!
앗 메그주 내일 생일이군요!! 8분뒤에 생일축하드리겠습니다!! -
72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52:55메그주 생일 축하해요! 아직 8분 정도 이르지만!
저 손 비는데 혹시 시간 나는 분은 캡틴을 찔러주셔도 됩니다! -
727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11:53:04그러고보니 식재료같은 건 모두 사방신이 관리하나요, 아니면 긱사에 자율적으로 쓸수 있는 게 있나요?
-
728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11:53:27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 메그주.
-
729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53:43>>720 그것은.... 산혁이의 평안한 밤을 위해서...
-
730 시아 (191949E+50) 2019. 1. 6. 오후 11:54:14메그주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제 6분 남았군요!
-
731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54:29식재료는 수확 가능한 건 서쪽에서 충당하고, 학원 내에서 안 되는 것들은 사방신이 밖에서 사옵니다.
중앙에 큰 식료품 창고가 있고 각 기숙사마다 그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창고가 있으니 거기서 쓸 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
732 시아주 (191949E+50) 2019. 1. 6. 오후 11:54:55가온주와의 답레는 지금 드릴까요? 아니면 나중에 잇기 편하실 때 드릴까요?
-
733 유가온 (1144321E+5) 2019. 1. 6. 오후 11:55:42>>731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734 가온주 (1144321E+5) 2019. 1. 6. 오후 11:57:03>>732 편하실 때 이어주시면 보는대로 잇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졸리지 않기 때문에...
-
735 메그 ◆uGeaQkdIyI (6196697E+5) 2019. 1. 6. 오후 11:57:12그렇군요..
앗. 다들 축하 감사합니다..
정작 메그 생일은 안 정했다는 게 팩트.. -
736 이름 없음◆1gbMq.KCEs (7418549E+5) 2019. 1. 6. 오후 11:59:23저도 캐릭터들 생일은 안 정했어요(끄덕)
-
737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전 12:01:36메그주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 즐겁고 재밌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폭죽퐝)
-
738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02:59메그주 생일 축하해요! 자정 넘었으니까 확실하게 축하해야지!
-
739 가온주 (8065819E+5) 2019. 1. 7. 오전 12:03:22저도 가온이 생일은 안 정했네요. 안 챙기는 애라 큰 상관은 없습니다마는.
-
740 메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03:47어어...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
741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전 12:04:26>>729(대체 뭐가 문제야)
아니에요 자기가 알아서 부수고 갔는데 어쩌겠어요 알아서 갔겠지
산혁이 생일은 11월 5일...(tmi -
742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06:31앗 주무시나요 미리 잘자요~
-
743 가온주 (8065819E+5) 2019. 1. 7. 오전 12:09:49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메그주
-
744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11:49"네, 그거에요."
정정하자. 시아 본인에게 있어, 잠을 잔 것 이후로도 시아가 운동을 하는 등의 어떤 활동을 취하기에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만 따져도 30분은 쉬이 넘어가리라. 늘 자신의 이런 면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가온의 말에 놀라워 했고, 또 시아의 미적거림도 놀랄 거리다.
"아아, 저는… 선배님 만큼이나 능력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어제 물을 이용했던 경험을 거론할지면, 그저 물이라는 포괄적인 물질을 본연만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가령, 땅에 물을 집어넣어 지반을 흔든다는 것은, 그 때 창현이 날지 않는다는 제약을 가졌기에 가능했을 뿐.
"선배님은 헌터가 되실 생각인가요?"
학원에서 만난 학생들이 무릇 진로에 신중해 하고 있음을 떠올렸다. 제 마음도 큰 갈피야 헌터로 정했다만 확신하지는 못한 상황이더랬으니. 졸업반인 사람의 의견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였다. -
745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전 12:12:36미리 잘자요 메그주!!!
-
746 메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13:53핫챠. 아직 안 잡니다! 리갱이지요!
잘 준비만 마친 것 뿐이예요!(항변) -
747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14:54이불 속에 계시군(끄덕
저도 돌릴 분 안 계시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748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15:06저도 이제 좀 이따가 씻고 자야겠네요. 내일부터 또 일찍 일어나야 하니... (먼산
메그주 생일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
749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15:51일찍 일어나는 건 너무 힘든 일입니다(눈물
시아주 미리 잘자요! -
750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전 12:17:34미리 잘자요 시아주!!!
-
751 메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17:59시아주는 미리 잘자요!
진단을 할까.. 짤막한 단문을 쓸까..
아니 일단 약간 수정부터 해야하는데..(흐려진다) -
752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전 12:18:27산혁주도 월요일 준비를 위해 이만 자러가볼게요 모두 좋은밤 보내세요!
-
753 대청소! (336255E+60) 2019. 1. 7. 오전 12:21:35청소를 마친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들이 전달됩니다.
백야 : 다이슨 청소기
린카이 : 미니 청소기
안드레아 : 로봇 청소기
산혁 : 에어프라이어
메그 : 최신 액정 타블렛
카무이 : 난로
유가온 : 코타츠
시아는 모 가수가 누군지 모르니까 선생님들이 찍어서 맞았나 안 맞았나 봅시다.
.dice 1 10. = 7
19 가수가 세상에 그렇게 많은데 찍는다고 맞을리가 없지
10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맞았다 -
754 대청소! (336255E+60) 2019. 1. 7. 오전 12:22:26역시 그렇군요. 시아는 사인을 받긴 했는데 원하는 가수는 아니고 다른 가수의 사인이 되겠습니다.
이벤트 종료했으니 메모는 정리하겠습니다. -
755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22:41자는 분들 잘자요! 좋은 밤 되기를!
-
756 메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24:28다들 잘자요! 진단 할까...
-
757 유가온 - 훼이 시아 (8065819E+5) 2019. 1. 7. 오전 12:25:09"음..."
가온은 잠깐 침음성을 흘리며 뜸을 들입니다. 이런, 고민하는 후배에게 힘이 되어주는 듬직한 선배, 이런 건 나에게 맞는 롤이 아닌데. 되려 격려나 충고라고 한 말이 역효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나도 양반은 못돼. 방해물 부수기같은 건 조창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고 나서야 떠올려냈고. 루이스 카벨 선생님께서 물을 다루시니, 그분께 조언을 구해보면 실마리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상담을 할 때에는 해결책의 제시보다는 공감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해당 분야를 공부할 기회가 없었던 가온이 이를 알 길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약간의 불안을 안은 것을 무표정 너머로 숨기며 말을 맺던 가온은, 시아의 물음에 대답합니다.
"그래. 따로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위험하긴 해도 적성엔 맞고, 대우도 괜찮다는 모양이니까."
언젠가는 자신과 같은 이들을 줄이기 위해 싸우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도 같습니다만, 먼 옛날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시아, 너는? 헌터가 될 거냐, 아니면 따로 하고 싶은 일이라도?" -
758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26:26산혁주 잘자요! 아 맞다 사인... 모 가수라고 쓴건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그렇읍니다. 근데 쌤들은 어떻게 사인을 받아온거지...!
-
759 유가온 - 훼이 시아 (8065819E+5) 2019. 1. 7. 오전 12:27:08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60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31:24>>758 다갓께 여쭤봅시다.
.dice 1 10. = 1
13 당당하게 쳐들어가서 그냥 받아냈다
46 당당하게 쳐들어가서 루카가 자기 깃털 한 장이랑 바꿨다
79 야외 콘서트 중간에 난입해서 받아냈다
10 아는 사이...? -
761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전 12:32:00누군지는 모르지만 사인 뜯긴 모 가수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762 백야◆eGqVUZP0RM (9683631E+6) 2019. 1. 7. 오전 12:46:16낮잠자다.... 지금 일어난.. 백야주는 그저 웁니다 엉엉
위저보드도 못했고 일상도 못했고 심지어 잡담도 못했어... 어제는 백야가 울고 오늘은 백야주가 우네요 흐헝헝헝헝 -
763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46:20"아, 한번 뵌 적이 있었어요. 물의 쓸모에 대해서 짤막하게. 중요한건 괴력이 공수양도, 쓸 곳이 많다는거죠."
중간에 카무이와 합세하면서 물과 불의 조화로 주제가 바뀐 듯 했으나, 아무튼 그건 그렇고. 가온의 능력은 자기 자신의 신체 능력을 증강시키므로 거리의 한계가 명확하지만 유동성은 좋을테다. 부수는 곳 외에도 뒤집거나, 들이받거나.
"그렇군요. 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바로 헌터라고 불리우기는 전에는... 소박하게 여행이라도 떠나볼까해요."
헌터로 세상을 누비기도 가능하겠지. 하지만 헌터의 임무와 제 자유의 여행은 다르지 않겠어. 받아들이는 심경 뿐만 아니라 시각도 많이 다르리라.
헌데 이 사람, 동쪽에 같은 방위에서 본 적이야 물론 없거니와 졸업반과 그 바로 아래 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한두번 마주친 기억 외에는 아는 것이 없지 않은가. 심지어 어디 기숙사를 사는지도 몰랐다.
"선배는... 동쪽은 아닐테고, 어디에 사시던가요?" -
764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48:14백야주 어서오시셔...! >>7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인에 구조요청 써있으면 어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5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전 12:48:561시가 가까워오니 시아주는 씻으러 가봐요! 킵 부탁드릴게요 가온주...!
-
766 메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49:56어서오세요 백야주!
-
767 유가온◆Um1Ec.v1h6 (8065819E+5) 2019. 1. 7. 오전 12:51:16어서오세요 백야주.
>>765 네, 알겠습니다. 내일 보는대로 잇도록 할게요. -
768 백야◆eGqVUZP0RM (9683631E+6) 2019. 1. 7. 오전 12:51:52모두 안녕하세요! 아닌가... 시간으로 따지면 안녕히 주무세요인가... 흠냠
-
769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2:53:32백야주 어서오고 시아주 좋은 밤 되세요!
-
770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56:49시아주는 씻고 잘 자세요-
-
771 그 시각, 현무 (0422386E+5) 2019. 1. 7. 오전 1:01:26물이 흐르듯 그의 여행길은 자유로웠고 오랜 기간 준비해서 꽃을 피우는 땅처럼 느긋했다. 여행길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괜찮은 교육기관. 다른 하나는 밖에 있을 때 기회가 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
두 번째 목표는 아직이지만 첫 번째 목표는 어느정도 달성한 상태다. 현무의 성격을 생각했을 때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다는 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교육기관 후보로 얼마나 찍었는지 다이스로 판정
.dice 1 5. = 4 -
772 그 시각, 현무 (0422386E+5) 2019. 1. 7. 오전 1:03:27게다가 한 군데도 아니고 무려 넷이나 된다. 아무리 길드 건물이 다른 나라와 이어졌다는 이점과 그 자신의 능력을 이용했다고 해도 정말이지 대단한 성과다.
게다가 그 중에서
.dice 1 4. = 1
곳은 따뜻한 지방에 있기까지 하다.
"그럼 좀 더 돌아다니다가 돌아갈까."
아무래도 이번주에 복귀하는 건 힘들 것 같다. -
773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03:56아니 한 곳이라니...? 저기요 다갓...???
-
774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13:27메그: 아주 따뜻하지 않아도 막 북유럽급이나 그런 추운 지방만 아니라면...
메그주: 그러길 바란다..? -
775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23:22그럼 나머지 세 군데도 볼까요.
.dice 1 5. = 5
.dice 1 5. = 2
.dice 1 5. = 4
1 따뜻하다기보단 좀 더운 편
2 약간 더움
3 서늘함
4 추움
5 설국열차 찍어도 됨 -
776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23:48그래도 후보가 하나 늘었네요. 다행이다 흑흑
-
777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4:20다..다행이다. 그래도 반타작이네요..는 첫번째 뭐냐. 설국열차..(흐릿)
-
778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26:58루이스는 아마 다음주 주말쯤 올 것 같으니까 그 때 다시 한 번 봅시다.
-
779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28:12와아아...! 다음주 주말..!
-
780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33:37이번주 주말에는 다들 시간 괜찮으시면 파트너제 눈싸움이랑 진실게임을 하고 싶네요.
서로 비밀도 좀 털어놓고 하면 친해지겠죠(끄덕
그리고 이런 일상 이벤트는 스토리 본궤도 확실하게 올라가기 전에 해야지요 언제 시간이 날 지 몰라요 -
781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46:37아앗.. 눈싸움.. 진실게임...!
확실히 그건 그렇네요..으.. 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온다..(흐려짐) -
782 이름 없음◆1gbMq.KCEs (0422386E+5) 2019. 1. 7. 오전 1:51:46저는 졸려서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메그주 생일 다시 한 번 축하해요! -
783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전 1:55:29잘자요 레주- 생일축하 한 번 원없이 받아보네요.. 와아아..
-
784 지수 (0308055E+5) 2019. 1. 7. 오전 9:57:23아악 답레...!!!!!(쾅)
헛ㅍ메그주 생일 축하드려요!!!(야광봉(방방방 -
785 탐험대원 지수(아님) - 탐원대원 메그(절대 아님) (0308055E+5) 2019. 1. 7. 오전 10:27:11"북쪽도 여러 에로사항이 많구나ㅡ"
지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메그에게 대답했다. 확실히 여러 에로사항이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추운 걸 싫어하는 그녀로선ㅡ본가가 온천임에도ㅡ 더욱 북쪽이 무서운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야생동물... 가보고 싶지만 못 간다면 안 가는 게 좋겠지ㅡ 역시."
위험한 곳이나 위험한 건 멀리하는 게 제일인 법이다. 지수는 고개를 주억이다, 메그와 악수하곤 씩 웃었다.
"졸업 전에는 갈 수 있지 않을까ㅡ 으음... 잘 모르겠네ㅡ"
졸업 전에는 가긴 가겠지. 그런 막연한 생각으로 말하던 지수는 안내를 하려는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ㅡ럼! 동쪽 안내를 도와줘도 될까? 마침, 저 쪽에 내 게르도 있고...."
//답레를 다시 썼급미다!! -
786 낚시와 물고기와 저녁식사의 상관관계 (5425539E+5) 2019. 1. 7. 오후 1:29:01남쪽 기숙사는 다들 알다시피 호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상가옥이죠. 수상동물 아니마라면 남쪽 기숙사에 들어가는 걸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음... 우기와 건기가 번갈아 나타난다는 특징만 아니었으면 그럭저럭 살기 좋았을 텐데요.
호수 가장자리에 붉은색 낚싯대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옆에 미끼통도 있는걸 보면 아마 루카가 낚시라도 하러 나왔다가 놓고 간 것 같네요. 잠깐 빌려써도 괜찮겠죠? 저녁밥에 생선을 올릴 좋은 기회입니다.
-----
-미니 이벤트입니다. 진행은 오늘 하루!
-낚시를 해봅시다. 한 마리 한정이지만 물고기를 100% 낚을 수 있는 기회!
-레스 마지막줄에 물고기 크기 다이스를 덧붙이면 됩니다. 다이스 범위는 10 100입니다. -
787 이름 없음◆1gbMq.KCEs (5425539E+5) 2019. 1. 7. 오후 1:29:56물고기 물고기 신나는 노래애애
자도자도 졸린 매일입니다. 이벤트로 갱신해둡니다! -
788 린카이 ◆aTfCB8lRxw (6795012E+5) 2019. 1. 7. 오후 1:41:32갱신
메그주 생일 축하드려요!!!!!!! -
789 이름 없음◆1gbMq.KCEs (5425539E+5) 2019. 1. 7. 오후 2:09:43어서와요!
-
790 메그-지수 ◆uGeaQkdIyI (5154676E+5) 2019. 1. 7. 오후 2:18:09"그래도 의외로 살만해."
살다보면 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라고 덧붙입니다.
"그건 그렇지.. 솔직히 나는 야생동물들 사나워지면 감당 못할 것 같거든.."
그렇게 큰 아니마가 아니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악수와 말을 가만히 듣습니다.
"그럴지도..?"
북쪽에서 뭐 눈썰매장 개장 하면 갈 수도 있지 않을까나?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동쪽 안내를 도와주면 나야 좋지!"
"사방신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내가 아마도 가장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을껄..?"
그래도 말이지.. 라고 말끝을 흐리다가 저쪽에 게르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게르 안이라던가도 궁금할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관심을 가지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잠깐 갱신하며 답레 올리고 갑니다..! -
791 안드레아 ◆EGlZvxQRHA (7816795E+5) 2019. 1. 7. 오후 5:36:07하는 것도 없는데 왜 바쁘지? 시기가 돌아왔습니다...ㅠㅠ 갱신하고 가용
-
792 유가온 - 훼이 시아 (8065819E+5) 2019. 1. 7. 오후 5:56:47"뭐, 상황을 잘 타는 능력이라고 생각해. 지형지물이 아예 없는 허허벌판이면 그림자를 패는 거 외에는 용도가 없잖아. 아무튼 짤막하게만 이야기를 나눠봤다면 정식으로 상담을 요청해서 조언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
물 관련 능력은 고사하고, 불 바람 흙 등 원소 능력조차 아니니 무어라 말을 해주기도 그렇군. 역시 선배가 된다는 건 까다로운 일이야. 가온은 그렇게 대답하고, 시아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행이라, 멋지겠네. 가보고 싶은 곳이라도 있어?"
그렇게 다시 질문을 되돌려주던 가온은, 그가 자신의 기숙사를 묻자, 대답합니다.
"북쪽. 맨날 춥고 눈 쌓여있는 거기. 시아 넌 동쪽이던가. 기숙사 어때? 지낼만 해?" -
793 시아주 (9111376E+5) 2019. 1. 7. 오후 6:27:22갱신하자마자 이벤트도 있고... 답레도 있네요!
-
794 이름 없음◆1gbMq.KCEs (5425539E+5) 2019. 1. 7. 오후 6:32:20마자요 뭔가...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지치고 힘들고 졸린 그거 있죠...
다들 어서와요! -
795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6:53:31"허허벌판에서는 오히려 그림자도 이용할 거리가 없으니 가장 무난하게 대처하실 상황이 아닐까요."
총을 쏜다거나, 그러면 괴력이라는 능력으로, 공터에서 대항하긴 어려우리라. 다만 그림자들은 태반이 지성이 없는 몰지각한 개체들이니, 그렇게나 까다로운 전투를 택해야 할 일은 희미하지 않을까.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유명한 관광지나."
문화와 견문을 체득하고 넓히는데 의의가 있다. 그렇게 생각한 시아였기에 대답했다.
"가끔, 꽃샘추위처럼 쌀쌀할 때 아니라면 이를데 없죠. 북쪽은 요새 지붕 보수 때문에 바쁘다던데 선배님은 어떠세요?" -
796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32:04지금 생각났는데 나중에 서로 이명 지어주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메모
그리고 일주일동안 이름 대신 이명 쓰고 다니기(메모(메모 -
797 린카이 ◆aTfCB8lRxw (6795012E+5) 2019. 1. 7. 오후 7:41:28헉 재밌겠다 뭔가 간지나고 멋있어보여요
갱신(하고 감) -
798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45:061주일 끝나고 가장 인상깊었던 이명을 지은 사람한테 상품도 주고 그럼 좋겠어요.
린카이주 어서와요! -
799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46:41세상에 둘도 없을... 둘이 있어선 안될 이명을 만들어야겠네요 (씨익 린카이주 안녕하세요!
-
800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48:16>>799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이명이 나오겠군요...!
다이스로 랜덤 결정이라 누가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의 누군가에게 미리 애도를 표합니다. -
801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49:23맞다. 마루나래배 레이싱 이벤트를 열 생각이었는데.... 컴퓨터가 고장났슴니다.... 흑흑 (오열
-
802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50:56으아니 앙대 컴퓨터야 일어나......!
-
803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54:24컴터는 가셨어요... 더는... 깨어나지 않으셔...
-
804 메그-이벤트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7:55:45저녁에 생선을 올릴 좋은 기회...! 루카 선생님의 낚싯대인 게 걸리지만 낚싯대로 물고기를 낚는 게 낚싯대의 역할이니까!
조심스럽게 낚싯대를 드리우고 조용히 기다리려고 합니다....자... 낚아올립시다!
.dice 10 100. = 94
//이거 이렇게가 맞으려나요- 갱신합니담! 다들 안녕하세요! -
805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55:54사실 주로 모바일로 접속해서 일상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아무래도 이벤트라면 모바일로는 버거우니까요, 흑흑.
-
806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56:16
-
807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7:56:45와 메그 무지 큰 생선 잡았네요. 대단해!
-
808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7:58:30다들 안녕하세요! 뭐야 피라루쿠 3미터짜리라도 잡은 건가..(동공지진)(농담)
-
809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58:31메그 오자마자...? 94를 띄운다고요....? 어서오세요!
-
810 시아 - 유가온 (9111376E+5) 2019. 1. 7. 오후 7:59:28>>806 뭉개진 호프.... 오 마이 가뜨.... (흑흑
-
811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8:01:01판정은 cm니까 94cm네요(끄덕
-
812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8:03:2194센치... 민물고기가 94면 엄청 큰거니까요..(고개끄덕)
-
813 시아 - 낚시다! (9111376E+5) 2019. 1. 7. 오후 8:07:57뭐, 시아는 간혹이 아니라, 자주 남쪽에 들르곤 했다. 우선 남쪽처럼 물이 깊게 존재하는 곳이 없었으니 수영을 한다는 명목이나 내리쬐는 햇살에 일광욕을 한다는 이유로 자주 남쪽에 출입하곤 했다. 대개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 안 되도록 깊은 구석탱이를 찾아갔는데, 낚싯대를 발견하고는 그 자리에 멈춘다.
거북이 되어 직접 잡아도 결과적으로 보면 다를건 없겠지만, 그래도 낚싯대를 쓴다면 뭐가 딸려올지 모른다는 미지의 기분이 든다. 수영으로 잡는다면 사냥을 하는 것 아닌가.
.dice 10 100. = 42
날아오르라 강태공! -
814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8:08:3942라니 숫자가 너무 완벽합니다.
-
815 시아 - 낚시다! (9111376E+5) 2019. 1. 7. 오후 8:10:32민물의 표본이쥬 (끄덕끄덕
-
816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8:12:19앗. 42가 왜 완벽한가요?(궁금)
-
817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8:13:38은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드립입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what+is+the+answer+to+life+the+universe+and+everything&oq=what+is+the+answer+to+life+the+universe+and+everything&aqs=chrome..69i57j6j0.471j0j7&sourceid=chrome&ie=UTF-8 -
818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8:17:52아하 그렇군요..(고개끄덕)
-
819 시아 - 낚시다! (9111376E+5) 2019. 1. 7. 오후 8:18:32우주의 생명과 만물에 대한 답...?
-
820 유가온 - 훼이 시아 (8065819E+5) 2019. 1. 7. 오후 8:19:02"음, 그렇게 치자면 끝이 없어지는데. 스스로의 잘한 점도 봐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 워터슬라이드도 그렇고, 물줄기도 유효타로 잘 들어갔잖아. 스스로의 부족한 점이 보였다면 개선할 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고."
이 정도면 자신의 능력을 다소 과소평가하는 걸 좀 멈춰지려나. 모르겠군. 가온은 동쪽 기숙사 담당 교사에게 시아가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덤덤히 말을 잇습니다.
"그렇구나, 미리 이야기하기에도 뭣하지만 좋은 여행되길 바래. 그쯤이면 그림자 현상도 좀 개선되면 좋겠는데."
그래야 그림자 걱정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지. 그렇게 말하던 가온은, 시아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다 물음에 답합니다.
"그렇구나. 나야 수업이 없거나 쉴 때가 아니면 거기 매달려있지. 기숙사에 나랑 메그베눌이랑 선생님밖에 없어서. ...그러고보니 슬슬 가봐야겠네."
/
갱신합니다.
시아주 슬슬 마무리할까요? -
821 시아 - 낚시다! (9111376E+5) 2019. 1. 7. 오후 8:23:18어서오세요 가온주! 그럼 막레를 드릴까요? 저기서 마무리 지을까요?
-
822 유가온 - 훼이 시아 (8065819E+5) 2019. 1. 7. 오후 8:25:07편하신 대로 부탁드립니다.
-
823 시아 - 낚시다! (9111376E+5) 2019. 1. 7. 오후 8:28:21>>822 그럼 마무리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824 가온주 (8065819E+5) 2019. 1. 7. 오후 8:29:25시아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825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8:30:22다들 어서오시고 수고하셨어요!
-
826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8:36:52앗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27 그 시각, ??? (336255E+60) 2019. 1. 7. 오후 8:53:10누군가가 마루나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828 카무이 ◆fqsBjYtfLI (7972361E+5) 2019. 1. 7. 오후 8:57:08>>827 히이익....
-
829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8:57:55어서와요 카무이주..는 >>827 히이익...
-
830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9:05:17H̗̬̖͕̳ͪ̍ͣ́Ạ̹̥͔͇͕͔̱̮͊̈́͗̃͜Ḩ̖͕͉͉ͨ̄͋ͨ͋A̶̹̺̅̑͑ͭ̄ͯ̄͗͘͠H̵̠͓͊͆͂́͟Ạ̢̖͕͙̬̬͈̜̎͐̂̎
-
831 지수주 (3630866E+6) 2019. 1. 7. 오후 9:07:00>>827, >>829 (동공지진)
그나저나 >>829에 들어간 기능은 정말 신기하군요!!! 어떻게 하는 건지 알고 싶워오:3 -
832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9:08:30어서와요!
저 재미있는 글리치 텍스트는 http://www.eeemo.net/ 여기서도 할 수 있고 구글에 검색해보셔도 몇 군데 나온답니다!
다같이 무서운 글리치 텍스트를 만들어서 서로 놀래켜보아요 -
833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9:45:32앗. 지수주는 어서오세요!
-
834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0:16:34글리치 텍스트라고 하는군요..(처음 알았음)효과적이겠네요..(고개끄덕)
-
835 지수 - 메그 (3630866E+6) 2019. 1. 7. 오후 10:17:41“살다 보면 그런 법이지ㅡ 나도 처음에는 동쪽이 익숙하지 않았으니까ㅡ”
지수는 고개를 연신 주억이며 대답했다. 정말로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다. 계속 계절이 묶여있는 곳은 이 마루나래 말고는 그녀가 아는 한은 없었다.
“큰 아니마가 아니야?”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지수는 곧이어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따지자면, 자신도 커다란 아니마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나도 큰 아니마는 아니야. 고양이니까ㅡ 메그는?”
소동물일까나, 하고 생각하는 것도 같았다. 지수는 작은 동물들을 생각하더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양, 어깨를 으쓱였다.
“훗훗훗, 그렇다면 내 게르도 소개해줄게ㅡ! 이렇게 날이 좋은 때에 메그를 만났으니까!”
그것은 고양이의 변덕과도 같은 것이었다. 씩 미소 지은 지수는 마치 고양이를 흉내내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앞장섰다.
“그렇지만, 다른 구역들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몰라? 나는 아직 다른 구역으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회사일을 마치고 답레와 함께 돌아왔읍니다.. ㅇ<-< -
836 또 분량조절에 실패한 산혁주◆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후 10:23:06산혁은 낚시에 취미가 없었다. 옛날에 몇 번 해본 적은 있으나 그마저도 강에서 해본 게 다였다. 낚시는 그에겐 지나치게 정적인 스포츠였다. 시간 때우려고 하는 짓이지. 그는 살아있는 미끼를 보다가 루어낚시가 낫겠다고 생각했다. 웜훅에 바늘 방향 반대쪽으로 끼워넣어 남은 바늘을 웜의 허리 부분에 찔러넣었다. 바깥으로 바늘이 조금만 튀어나오게 하면 바늘을 숨겨서 낚시를 할 수 있었다. 훅킹을 하는 순간 반동으로 바늘이 튀어나와 물고기가 걸리게 되는 원리이다.
그는 자신이 바늘을 제대로 웜에 설치했는지 알 수 없었으나 일단은 던져놓았다. 원래 루어낚시는 보트 타고 하는 거라는데, 알게 뭔가. 밑져야 본전이었다. 산혁은 낚시대 옆에 앉아 책을 펴들었다. 보르헤스의 상상동물 이야기. 저번에 위자에서 날개가 달렸다고 말한 게 생각이 났었다. 아마 그 정도 영향을 주려면 단순히 조류나 박쥐가 아니라 환상종이겠지. 그러나 환상종에 날개달린 동물이 한 두 마리였던가. 이윽고 책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다음에는 산해경을 뒤져봐야겠다.
낚싯대 주변은 아직 기척 없이 잔잔했다. 이모는 낚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살아있는 것의 입에 바늘을 꿰어 숨 쉴 수 없는 곳으로 낚아올린다니 정말 끔찍한 일이야. 이모는 낚싯대를 볼 때마다 그 소리를 했다. 그 순간마다 그는 물고기는 통증에 둔감하다는 얘기를 했지만 이모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나중에 물고기가 통증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그는 이모의 말에 토를 다는 걸 그만두었다.
애초에 먹으려고 하는 짓인데 어쩔 수 없지. 그는 매일 도살장에서 도축당하는 가축들과 양식장에서 잡히는 생선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좁아터진 사육장에 가두어둔 동물들에 대해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었다. 이렇다 할 소견이 없는 게 다였다. 그냥 옛날처럼 살면 안 되나. 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사냥해서 잡아먹고. 이것도 육식동물 아니마니까 할 수 있는 생각이겠지. 그는 깊게 생각하는 걸 그만 두기로 했다. 이래서 낚시가 싫다니까. 쓸데도 없는 상념에 빠지게 만든다. 무료하게 낚싯대를 쳐다볼 때쯤 수면이 찰랑거렸다.
걸렸나? 재빨리 릴을 감아 낚싯대를 잡아당겼다. 뭐가 잡힐까. 에어프라이어도 왔는데 뭐 해먹을지 정해놔야지. 구이도 괜찮고 강정이나 생선까스도 괜찮겠다. 잘 만들어지면 루카쌤한테 들고 가서 저번 때 못되게 굴었던 거 사과해야겠다.
.dice 10 100. = 86
///
15cm 이하는 치어로 판단하여 방생하겠읍미다 -
837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후 10:25:07와아!!! 월척이다!!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838 메그-지수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0:26:19"익숙해져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졸업하면 따뜻한 나라를 중점으로 찾아보겠지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환율적인 면도 생각해야 하긴 하겠지만..? 이라고도 생각하기도 하고.. 고려해야 할 건 많지요..
"응. 극락조라고.. 커 봐야 비둘기만한 정도려나?"
물론 깃털빨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정도 크기지 깃털빨을 제외하면 그것보다 좀 더 호리호리할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라는 말을 듣자 사..사냥하진 않을 거지? 라는 농담을 합니다. 게르를 소개해준다는 것에 눈을 반짝..은 무리지만 호기심넘치는 표정을 지으려 합니다.
"빈 게르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사는 게르는 역시 드물었으니까."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어서오세요! 회사일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
839 메그-지수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0:27:03어서오세요 산혁주! 와아 크네요!
-
840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10:30:21다들 어서오고 산혁이 월척 축하해요!
저는 위키 정리도 반 정도 끝난 것 같으니까 뭐라도 좀 먹고 이따 손 비는 분 계시면 돌릴게요! -
841 메그-지수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0:35:528짜 축하드려요!
메그: 저는요?
메그주: 본인이 9짜 축하한다 그러면 얼마나 쪽팔리겠어.. 아 그리고 월척은 사실 붕어한테만 쓰는 용어였대. 30.3센치가 딱 월척이라나?
메그: 정말 쓸모없는 잡지식이네요.. -
842 그 시각, ??? (336255E+60) 2019. 1. 7. 오후 11:09:49누군가가 산혁이를 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
843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11:10:25밥도 먹었고 간식도 챙겼고 손은 빕니다!
캡이랑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세요! -
844 지수 - 메그 (3630866E+6) 2019. 1. 7. 오후 11:15:38“아니면ㅡ 우리 본가로 와도 괜찮아ㅡ 부모님이 온천을 운영하시니까ㅡ”
招き猫가 된 것 같은 느낌에 지수는 마치 고양이 흉내를 내듯 손을 말아 쥐었다.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라서 겨울에 가는 게 좋지만 말이야ㅡ”
온천은 역시 추운 날에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지수는 혼자 흥흥, 소리를 내면서 웃다가 극락조라는 메그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극락조가 어떤 새인지 생각하는 듯 했다. 비둘기만한 크기라는 말에 손짓으로 대강 눈대중을 하던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에이ㅡ 같은 학원 학생을 사냥하지는 않아ㅡ 그림자가 아닌걸.”
그림자가 아니었다. 지수는 무심코, 표정을 굳히며 말했다. 그리곤 게르가 기대된다는 메그에게 방긋 웃었다.
“자ㅡ 이 쪽으로 오면 돼!!”
저 쪽으로 가면 자신의 게르가 있었다. 지수는 자신의 게르가 있는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어어어억...!!! 사레가 안 멎어오;ㅁ; 모두 어서오세요,,,!!!! -
845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11:19:41그거 힘들죠 물 마시고 진정하려고 해봐도 물을 못 마시고(눈물
-
846 메그-지수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1:28:06"부모님이 온천을 운영하시는구나..."
"온천... 처음 듣는 건데. 따뜻한 물이 자연적으로 난다니 그거 신기한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과학적인 건 교육을 통해 알지만 그래도 따뜻한 물이 자연적으로 난다는 건 신기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추운 건 싫어..."
"그렇지만 추운 날에 따뜻한 걸 찾고 싶으니까 겨울에 가는 게 맞을지도..!"
자문자답스러운 말로 겨울의 온천을 납득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그림자도 아니고 사냥 안한다는 말에 아.. 그런가.. 라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머리카락을 봅니다. 그림자인 갓처럼 새카맣네요. 빛을 굉장히 많이 흡수하는 것.
"그림자처럼 새카맣기는 하지..?"
아 그래도 청록색이 있으니까! 그림자처럼 보이지는 않을거야..? 라고 약간 자신없는 듯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 쪽으로 가면 된다는 것에 같이 가자면서 기대가 있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앗. 사레가 멎기를 바래요!(등이라도 두드려주고 싶음) -
847 백야(낚시 중)◆eGqVUZP0RM (4284373E+6) 2019. 1. 7. 오후 11:41:30"저 어제 정말 힘들었거든요!! 울어서 눈도 따갑고, 머리도 아프고, 시야의 초점도 안맞고, 앞도 잘 안보이고, 체력도 딸리고, 멘탈도 터질 것 같아요. 그런데 낚시라뇨? 낚시라뇨?! 젠장, 정말 재미있어보이잖아요! 하고싶어요!!"
...라고, 자신의 찌질거림이 뭐 그렇게 자랑인지 당당하게 와다다 말을 쏟아낸 백야는 긍정인지 부정인지 모를 말로 붉은색 낚시대를 잡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경험에 백야의 양뺨이 막 고백받은 사춘기 소녀의 그것처럼 수줍게 물들었어요.
"저, 저는 낚시에 낚이거나, 그런 쉬운 사람 아닌데요!"
낚시대를 잡는 손이 기대감으로 파르르 떨립니다.
...초콜릿 주며 꼬셔도 넘어올 것 같이 쉬운 남자니까, 전혀 신빙성이 없네요.
.dice 10 100. = 64 -
848 백야◆eGqVUZP0RM (4284373E+6) 2019. 1. 7. 오후 11:42:46오오 평타. 모두 안녕하세요!
-
849 메그주 ◆uGeaQkdIyI (32483E+58) 2019. 1. 7. 오후 11:44:49어서와요 백야주! 으으... 무섭습니다...
-
850 이름 없음◆1gbMq.KCEs (336255E+60) 2019. 1. 7. 오후 11:45:08그래도 평균 이상이네요. 대다내!
백야주 어서와요! -
851 산혁◆1FP6S/Yutc (0729461E+6) 2019. 1. 7. 오후 11:59:12백야주 어서와요!! 와아! 크네요!
아니 드라마 좀 보고 왔더니 뭔... 19세 근육질 남고생의 일상을 주시한다니 취향이 좀... -
852 낚시와 물고기와 저녁식사의 상관관계 (9402742E+6) 2019. 1. 8. 오전 12:04:09"아, 내 낚싯대! 여기 있었구나!"
루카가 낚싯대를 회수하... 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고기를 잡아봅니다.
.dice 10 100. = 24 -
853 낚시와 물고기와 저녁식사의 상관관계 (9402742E+6) 2019. 1. 8. 오전 12:05:18그리고 물 밖으로 끌려나온 물고기는 간식거리 크기였습니다.
루카는 배가 고팠기에 자기 기숙사로 가져가서 손질해서 잘 구워먹었답니다.
-----
-낚시 마칩니다!
-생선은 빨리 소비해주세요. -
854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06:38다들 어서오세요-
생선 소비.. 흑흑.. 열심히 소비해 봅시다..?
회는 무리라도.. 잘 구워낸다거나 튀겨낸다거나 고아내면 좋을지도..!
메그랑 같이 생선 먹을 아니마? -
855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07:20>>851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루나래를 그 중에서도 주로 산혁이를...?
-
856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09:53손질 잘 해서 절반은 살만 발라내서 튀기고 뼈랑 나머지 절반은 고아먹으면 좋겠네요.
-
857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12:55그러려면 일단 잘 발라야겠네요.. 저번 손질 다이스가 61인가였지..
손질!
.dice 61 100. = 74 -
858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14:23와 높네요! 여기서 요리 다이스 결과가 쓰이다니...!
-
859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17:17어어.... 어떻게 해먹지....... 과메기가 먹고 싶으니까 과메기로 만들어야겠다 북쪽에 걸어놓고 며칠 말리면 되겠지! 이럴 때는 동서남북 나눠져있는 게 편하네요
-
860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18:00가끔은 써주는 것도 재미있으니까요?
잘 발라진 물고기의 사체와 뼈와 살코기와 껍질과 내장을 바라봅니다. 뿌듯한가 봅니다! 내장은 바로 씻어낸 뒤 얼려서 혹시 모를 기생충을 박멸하도록 하지요.
요리!
.dice 30 100. = 35 -
861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18:54....발전은 했는데..(흐려짐)
마무리!
.dice 90 100. = 95 -
862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21:28>>857 역시 메그.... 요리대회 1등!!
>>855 ....... 산혁이 주시해도 특별한 거 없는데.... 내친 김에 산혁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돌려봅시다
.dice 1 5. = 3
1.잘 준비하는 산혁이
2.북쪽에 잡은 생선 걸어놓는 산혁이
3.경쟁전 돌리면서 상대팀 부모님 안부묻는 산혁이
4.kda 영상보면서 ahrichan is my waifu 댓글 달고 있는 산혁이
5.야! 산혁이 팬티 켈빈클라인이래!(? -
863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22:30아니 마무리가 완벽에 가까우니까 괜찮아요!! 원래 음식은 생긴 거로만 보는 거랬어!! 메그 잘했다!(박수 짝짝짝
-
864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22:49메그는 요리만 좀 발전하면 완벽해질 것 같고 산혁이 경쟁전은... 음 여기가 밖이랑 단절된 공간이라서 통신이 안 됩니다(눈물
-
865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25:19메그는... 혼자서 프로그래밍 기초 교습 받고 있으려나요..? 아니면 그림이나 그런 프로그램 지원받은 거 가지고 뭔가 만든다거나...
-
866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26:02예......? 인터넷이 안돼요...? 학교 안때려치운게 장하군요 그러면 콘솔겜하면서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욕을 했다고 합시다.....
-
867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26:16메그: 요리만 좀 발전하면 되겠네요... 다들 감사해요!
메그주: 나중에 할 일이 생기면 요리만 50 넘을 때까지 최소값 높이고 나머지는 그대로일 듯? -
868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29:04밖이랑 연결이 안 됩니다. 좋게 말하면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여긴 안전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완전단절이죠.
아 어제 위자보드 있었으니까 정말 완전단절은 아니네요. -
869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30:48밖이랑 연결이 안 된다니....(흐릿)
-
870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33:01단절...... 우리에게는 요리를 잘하는 메그가 있으니까 굶어죽을 걱정은 없습니다(?
위자는 통신기기가 아니잖아요... -
871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34:28통신기기는 아니지만 그걸로 온 누군가께서 여기 계신 건 확실하니까요(끄덕
-
872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40:28.....(푸우가 종이보는 짤)
위자 진짜 노쓸모네요 아니 왜 왔대 온김에 날개달렸으면 윙봉이라도 내놓던가(막말 -
873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41:59날개.. 맛있죠... 으.. 윙봉 먹고싶어지네요.
좋아. 여행갈 정도의 돈은 대략 모였으니까 빨리 숙소를 예약하고 동선을 짜야지..? -
874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43:34윙봉 맛있죠 냉동으로 많이 들어있는 거 하나 사면 며칠 실컷 먹을 수 있어요 맛있겠다
앗 여행 가시나요! 좋겠다! -
875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45:39윙봉 진짜 맛있어요 닭날개튀김 누가 만든지 몰라도 상받아야 된다...
와아! 메그주도 여행가시는군요!! 저도 얼마 전에 여행 계획 짰는데 요즘 여행하기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
876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2:47:48마자요 여행 다니기 좋을 때죠! 국내도 해외도!
-
877 산혁◆1FP6S/Yutc (8991608E+6) 2019. 1. 8. 오전 12:52:30개인적으로 겨울에는 가까운 나라에 가기 좋고 여름철에는 멀리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여름은 성수기라 비싹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시가 가까이오니 잠이 쏟아지네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878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53:07숙소예약만 잘하면 저는 당일치기 여행자에서 n박m일 여행자가 될 수 있어요!
윙봉 맛있죠. 냉동식품 사서 해먹기 귀찮으니 사서 먹을 뿐. -
879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2:53:21잘자요 산혁주!
-
880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전 1:02:10저도 슬슬 자야 할 것 같아요... 으어어 오후에 만나요 굿밤!
-
881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전 1:13:03레주도 잘자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
882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3:13메그베눌 :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메그: ....네..? 성적이라면 올 A+요!(해맑)
메그주: 그..그것도 그렇지만..(흐릿)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바릅니다.
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음... 어머니와 그림자..?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883 린카이 ◆aTfCB8lRxw (2948467E+5) 2019. 1. 8. 오후 3:04:46잠깐 갱신~~~!!!!!!
-
884 지수 - 메그 (522316E+63) 2019. 1. 8. 오후 3:34:14“? 메그는 온천에 가 본 적이 없는 거야?”
처음 듣는다는 메그의 반응에 지수가 되려 놀란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물었다. 가 본 적이 없는 건지 궁금했던 건지도 모른다.
“메그는 그림자가 아니잖아ㅡ? 그러면 친구야!”
고개를 가로저으며 대답하던 지수는 방싯 웃었다. 그러다, 메그의 손을 잡으려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다.
“따로 걸어가면 그것도 이상하잖아ㅡ! 그러니까 같이 손 잡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것보다 엄청 두근두근하네! 게르에 손님을 초대하는 건 처음이거든!”
입학했을 때부터 게르에 타인을 들인 적은 없었던 터라, 지수가 신난 목소리로 이리저리 떠들기 시작했다. 정말로, 신났던 것이다.
“조금만 더 가면 내 게르야! 중앙과 가깝다면 가깝거든!”
정확하게는 중앙과 제법 가까운 북서쪽에 있는 게르였지만, 그것은 그것이었다. 지수는 콧노래까지 흥얼거릴 정도로 기분이 굉장히 좋았던 것이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885 메그-지수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4:19:13"으응.. 가본 적 없지..?"
"그 뭐지.. 매체 같은 곳에서 가끔 보긴 봤지만.."
일단 그쪽에 온천이 많은 것도 아니기도 하고...?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좋은 거겠지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건 그렇지요. 메그는 그림자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같이 걸어가자는 것에 잠깐 손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장갑은 역시 끼고 다니는 게 좋아요. 겨울엔 손이 추워요.
"조금만 더 가면 되는구나!"
그리고는 게르에 처음 초대한다는 말에 감탄합니다. 게르에 처음 손님을 초대하다니. 그것도 이상할 건 아니긴 하지만. 이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신난 목소리의 지수를 따라 지수의 게르 쪽으로 가려 합니다.
//으... 다들 어서오세요! -
886 지수주 (522316E+63) 2019. 1. 8. 오후 4:24:19메그주 어서오세요!
-
887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4:37:30안녕하세요 지수주!
-
888 지수주 (522316E+63) 2019. 1. 8. 오후 4:40:32아우윽.... 골반이 너무 아파서 잠깐 쉬고 오겠습니다..;ㅁ;
-
889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4:42:47앗 지수주는 푹 쉬고 오세요! 너무 늘어지면 게르를 구경하고 돌아갔다는 식으로 막레스럽게 해도 괜찮아요!
-
890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6:34:01갱신해요... (골골
-
891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6:36:06어서와요 시아주!
-
892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7:09:10메그주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1시간 기다렸어요....
-
893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7:28:23병원에서 1시간... 으...엄청 기다리신 거네요.. 저는 이번 겨울은 그나마 낫다는 느낌이네요..
-
894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8:27:02리리리갱-
메그는 아무래도 근접 무기면서, 무게가 엄청나게 나가지는 않는.. 봉 류나 단검 쪽을 생각하는 게 나을지도..(고개끄덕) -
895 지수주 (522316E+63) 2019. 1. 8. 오후 8:30:41한의원과 스트레칭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핫 그렇다면 제가 막레를 써올개오... 긴 시간 돌려주셔서 감사하구...ㅠㅠㅠㅠ 텀이 너무 길어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
896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8:31:57앗 잘 다녀오셨나요? 아뇨 저도 지수랑 돌리면서 재미있었는걸요. 텀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는걸요. 저도 가끔 시간 길 때도 있었고..
-
897 지수주 (522316E+63) 2019. 1. 8. 오후 8:52:43아아악!! 날렸어...88888888888
잠깐 쉬었다가 막레 드릴개오..ㅠㅠㅠ 저는 쉬다 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
898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8:53:44앗 푹 쉬세요 지수주!
-
899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9:29:36다음 어장 파야 하나 했는데 다행인지 아직 아니네요!
그런데 오자마자 레스를 날렸다는 레스를 보다니(눈물 지수주 화이팅...! -
900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9:33:47안녕하세요 레주!
아직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
901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9:35:37오늘이나 내일쯤에는 세워야 할 것 같아요. 1레스에 뭘 쓰지(고민
-
902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9:36:350레스에... 어.. 이제까지한 일상형 이벤트에서 감명깊은 장면이라던가요? 아니면 이후 이벤트?
(요리대회를 지켜보던 사방신들의 평이라던가)
(눈싸움이나 진실게임 예고 같은 거?) -
903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9:39:44(메모(메모(메모
주중에 할 미니 이벤트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904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9:52:56미니 이벤트 재미있을 것 같네요!
-
905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10:30:46돌리기 애매할 때 레스 하나나 몇 개 정도로 끝낼 수 있는 미니 이벤트...(열심히 생각하고 있음
-
906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0:36:16눈사람 만들기.. 콘테스트..?
가장 쩌는 눈사람을 만든 학생에게..
혹은 야생마 경주 같은 거로 경마라던가..요?
(아무 생각 없음) -
907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10:48:44눈사람 만들기 좋네요. 금요일까지 하면 될 것 같습니다(끄덕
야생마는 다칠 것 같고... -
908 산혁◆1FP6S/Yutc (5895299E+6) 2019. 1. 8. 오후 11:11:37갱신합니다 오늘은 꼭 일상을 돌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8ㅅ8
-
909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20:35어서오세요 산혁주! 앗.. 일상.. 시간이 확실히 그렇네요..
-
910 산혁◆1FP6S/Yutc (5895299E+6) 2019. 1. 8. 오후 11:27:01메그주 안녕하세요! 흑흑 내일은 꼭 일찍 와서 일상도 돌리고 할일도 다 할거에요
-
911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30:15그것을 이루기를 바랍니다아! 으음.. 뭘로 무기를 정하는 게 나으려나..(아직도 고민중)
-
912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11:36:32돌아왔습니다라라짠짠☆ 메그의 무기요...? 흐음...
-
913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38:40안녕하세요 시아주!
일단 단검류나 봉 같은 계열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역시 간지는 창이나 검이라서..
메그: 창이나 검 줘도 못 써요..
메그주: (이제야 깨달은 표정) -
914 이름 없음◆1gbMq.KCEs (9402742E+6) 2019. 1. 8. 오후 11:38:48다들 어서와요!
앗 그거 꼭 무기 아니라도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장비'라고 써두었지요. 뭐든지 괜찮아요! -
915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11:42:23으아니 다들 아직 계시잖아...? >>913 해리포터처럼 완드는 어떠세요?
-
916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46:33그렇지만 메그의 특성상 집중 상태에서 무기적인 게 부족해서 최소한의 호신...이라고 가닥을 잡았거든요. 사실 뭔가 방어구라고 해도.. 아 방어구로 탱이라도 서는...?
아니면 힐킷을 지급받아 훌륭한 서폿으로써 회복요원 담당이라도..(농담) -
917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11:55:32엄청 큰 거울을 들고 얼굴을 비추면서 능력을 전파시키는건 어떠신지! (??
-
918 시아주 (5969989E+5) 2019. 1. 8. 오후 11:55:58아악 생강 맛없어...
-
919 메그주 ◆uGeaQkdIyI (2901003E+5) 2019. 1. 8. 오후 11:59:06생강.. 으엑.. 전 편식이 무쟈게 심해서 첨보는 음식은 잘 못 먹는 것 같아요.. 향이 좀 세거나 맛이 세도 그렇겠지..
(지옥의 편식자) -
920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03:03생강 그거... 생강 말린거 파인애플 말린거랑 헷갈려서 먹을 뻔 했었어요...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
-
921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03:09그래서 버렸습니다 (해맑
향도 향인데 혀 끝이라고 해야하나... 그 아린 맛이 너무 싫어요... -
922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04:32>>920 어우.... 상상만 해도... (끔찍
생강 생으로 먹는다는 생각을 하니 오만상이 찌푸려지네요 (끄덕끄덕 -
923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11:46으...그거 싫어요... 생강 말린 거.....
계피사탕이나, 홍삼사탕도 싫어...
물론 사과파이에 살짝 들어간 시나몬은 괜찮은데 그것도 과하면 안먹.. -
924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13:19그냥 뭔가... 적절한 양이 음식에 첨가되어 있는 거 아니면 먹기 힘든 것 같아요
-
925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21:31>>923 수정과도.... 옛날에 할머니집에 누룽지 사탕이랑 홍삼캔디랑 같이 있었는데 호기심에 홍삼캔디 하나 먹어보고 바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새록새록
>>924 맞아요. 조금만 들어있어도 알아차리긴 하지만... -
926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24:08홍삼캔디는 너무 취향에 안 맞았어요. 무시무시한 사탕이었지요.
손은 비지만 시간이 이래서 돌리기는 힘들 것 같고 다음 스레 세울 준비나 해둬야겠네요. -
927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25:56지금도 먹기 껄끄러운 마법의 맛... 앗 다음 스레 (반짝
이번에도 길드장에 관한 떡밥이 나오려나요? -
928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27:18그래서 제가 요리를 시작했죠...(먼산)
그래서 제가 웬만하면 초콜릿을 좋아했죠.. 웬만해선 초콜릿은 실패가 적어서.. -
929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31:22헉 요리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초콜릿 좋아하는데 제주도 귤 초콜릿이나 이런건 (절레절레
왜 그런 시도를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Xp -
930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41:58제주도 귤초콜렛이나 백년초 초콜릿은 의와로 먹을 만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귤 초콜렛은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뭐지. 바크 초콜릿? 그런 형식으로 생과일을 잘라서 말려서 초콜릿에 얹어놓는 거라면 모를까..
딸기나 바나나에 초콜릿 입혀놓은 거나 퐁뒤는 존맛이죠. -
931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44:36제주도에서 한 박스 들어있는 초콜릿 중에 녹차가 가장 무난하게 먹을만 했고... 나머지는 다 별로였어요 (먼산
바나나에 초콜릿 묻힌 거는 어디서 봤어요! 누텔라를 입히던가...? -
932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46:11좋아 4스레를 세워뒀으니 저는 마음을 놓을 수 있겠네요.
맞아요 제주도 초콜릿은 녹차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백년초도 괜찮았어요. -
933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48:46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녹차가 원래 쌉싸름하니 초콜릿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괜찮았어요.
전대 현무...? 사방신 아니마도 인간의 삶이 끝나면 다시 점지 되고... 그런 방식이었죠?
-
934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49:07녹차는 꽤 스테디셀러죠.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그런 괴상한 맛 초콜릿을 많이 개발하더라고요...(먼산)
제가 기억하는 게... 와사비 맛이랑.. 김치 초콜렛도 제 기억에는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젔다고 하더라고요.. -
935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50:37녹차랑 초콜릿은 잘 어울리죠. 일본 여행 가면 항상 돌아올 때 녹차 생초콜릿을 사와요. 마이쪙
그렇습니다. 죽고 다시 태어나고 죽고 다시 태어나고 하지요.
일본은 펩시도 그렇고 도전정신이 너무 강해요... -
936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52:13김치... 초콜릿......? 근데 와사비 보다는 김치가 더 나은 것 같기도... 물론 상대적으로 (엄격
-
937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54:02아뇨 김치도... 그것도...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 무언가인 것 같아요
-
938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2:54:34>>935 생각해보니 지금 사방신쌤들도 젊은데, 언제쯤 부임을 받나요? 캐들이 대부분 고연령들이라 입학 초기에는 다른 쌤들이었을 것 같은데.
-
939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58:22사방신은 비슷한 때에 죽고 다시 태어나서
사방신 사망->공백기(학원 연장자들이 이끄는 시기)->다음 대 사방신이 마루나래로 옴
이렇게 됩니다.
현 사방신이 20세니까 20년 전에, 그러니까 지금 배경이 45년이니까 25년도에 전대 사방신이 죽었겠군요.
현 사방신은 17세에 학원에 왔습니다. 대체로 성인 되기 전에 오는 편이죠. 공백기는 짧을 수록 좋으니까요. -
940 눈사람은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5661706E+6) 2019. 1. 9. 오전 1:00:00북쪽 구역에는 언제나 눈이 있습니다. 그 말은,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겨울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요.
학생들의 손재주 향상을 위해 북쪽 기숙사 근처에서 눈사람 만들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신은 눈사람을 .dice 1 100. = 77으로 만들수도 있고......
.dice 1 50. = 33으로 딱 한 번 뿐이지만 다른 사람의 눈사람을 부수거나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이번 눈사람 만들기 대회로 다음 눈싸움 팀을 가른다고 하네요. 어떻게 가르는지 기준은 알 수 없지만 힘내서 해봅시다!
-----
-눈사람을 만듭시다!
-눈사람은 1 100 다이스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사람을 1 50 다이스로 부수거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요일 자정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 결과로 주말에 진행될 눈싸움 팀을 가를 예정입니다. 여기 불참해도 눈싸움은 참가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941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0:19그리고 우리는 눈사람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아! 알림판 고쳐놔야지!
-
942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01:00네, 그래서 제가 방금... 수작업으로 김치와 초콜릿을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의외로 둘이 궁합을 이루는건 아닌데 방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 -
943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01:18누구인가!! 누가 쪼꼬레토 소리를 내었는가!! 초콜릿은 생초코나 파베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먹지만...
-
944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01:47근데 초콜릿만 먹었을 때보다 목 마른게 바로 온다는 차이점은 있네요...!
-
945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3:07>>942 시아주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박수(박수(기립박수
>>943 맞아요 생초콜릿 너무 좋아 -
946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03:15>>942 아 아니.... 시아주 대단해요!!!
옛날에 들은 얘긴데 르꼬동 블루에서 실제로 후식으로 초콜릿케이크와 김치를 오렌지에 곁들여서 낸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심오한 요리의 세계... -
947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03:17>>943 그게 바로 나다 (두둥 파베요? 파베가 뭐지...?
산혁주 어서오세유! -
948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4:17초콜릿 케이크... 김치... 오렌지......? 아니 세상에 무슨 맛인지 짐작도 안 되네요.
-
949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05:00심오하네요..
파베은 벽돌이란 뜻인데. 생초콜릿을 벽돌 모양으로 굳힌 걸 파베초콜릿이라고 해요. 보통 겉에 코코아가루가 묻혀져있지요.
로이스 생초콜릿이 전형적인 파베초콜릿이지요. -
950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05:34아니 눈사람 이벤트... 지금 해야될 게 얼마나 쌓인 거지?
1.일상돌리기
2.메이쌤 장비문의
3.루카쌤 사과
4.(우기안끝났으면)기숙사 빌리러가기
5.눈사람
6.시간날때 독백
마루나래에 붙어서 살아야될 판,,, -
951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5:52로이스 초콜릿 정말 맛있죠. 집에 쌓아두고 먹고 싶은 맛입니다.
-
952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06:08>>939 학원 연장자들이 자립적으로 이끄는 시기도 있군요... 오호라... (메모 시아는 12살에 바로 입학한 케이스니까 3년 후에 지금의 사방신 쌤들이 오기 전까지 15살 때까지는 연장자들의 교육을 받은거겠군요!
-
953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06:16사실 단짠법칙에 의하면 초콜릿은 달고 김치는 짜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말이지요..
-
954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6:21>>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기... 그거 안 끝났으니까 4번도 하셔야......(눈물(왈칵 -
955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06:55와아! 메그주가 설명을 잘해주셨군요! 맞아요 로이스 진짜 맛있어 로이스 초코 대량으로 사려고 대마도 당일치기 한적도 있어요
-
956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7:01>>952 그렇게 됩니다(끄덕
>>953 단짠법칙 무서운 아이...! -
957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07:51(파베 구글링
아 이거군요! 맞아요 맛있게 먹었어요. 이거였는지 비슷하게 가루가 묻은 초콜릿이 조금 쌉쌀한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D -
958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07:52>>955 그거 배송비 내느니 차라리 대마도에 가는 게 나을 것 같긴 해요. 맛있는 초콜릿이지만 배송비는 무서워
-
959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08:2918살이니까. 15살까지는 연장자들의 교육을 받았겠네요..
로이스 초콜릿 맛있는데 비싸요.. 한국 들어오면서 비싸졌어... -
960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08:38솔직히 12살 입학한 친구들은 사방신한테 텃세부려도 인정해줘야되는거 아닙니가
-
961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10:06>>960 북쪽 기숙사생:어? 아 쌤... 지붕수리 그렇게 하시는거 아닌데..... (훈수
아아니 설마... -
962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11:01>>954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요...? 왜 우기가 안끝나(눈물
다른 쌤들한테는 신세 지는 게 있어서 긱사는 창현쌤 찾아갈 거 같아요
사실 일본 물가 생각하면 배송비보다는 대마도 찍고 면세찬스 쓰는 게 더 나을때도 많아요 배송비가 너무 깡패스러워 -
963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2:00텃세(슬픔)
이것도 떡밥이랄게 있긴 한데 그건 언젠가 스토리 나가면... -
964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12:07아무튼 김치 초콜릿이라.... 공장에서 만든거랑 집의 생김치랑 초콜릿 같이 먹은건 다르겠지만 아무튼 흥미롭네요! 기억해 놔야지...
>>940 눈사람이다! 시아의 손재주는...?
.dice 0 100. = 68 -
965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12:40>>961 아니 잠깐만 시아 텃세 부리려구요...? 시아얔ㅋㅋㅋㅋㅋ!!!
-
966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3:07>>964 최소값 1로 두고 다시 굴려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
967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13:53(훌쩍
68이면 뭐.... 추운데라 손 언거 상정하면 손재주 한 30 되겠네요. 하하 와 높다. -
968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15:01메그의 끓는점은 얼마나 되나요?
1기압 기준 .dice 100 10000. = 5033 도씨.
눈사람은 내일..? 시아는 텃세인가요? -
969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5:21시아... 텃세...(메모
-
970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16:15>>950 서포터즈 외에도 장비 부탁할 수 있었나요? 하긴 못 받을 이유야 없긴 한데...
>>963 미리 메모해두어야겠네요 (메모를(메모메모 -
971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16:28원래 다이스는 50넘으면 잘한거니까....(토닥
캡 궁금한게 있는데 눈사람 값이 50이 안넘었는데 다른 캐가 내 눈사람을 부수기 위해 다이스를 굴렸는데 50이 나오면 그 눈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소멸?(? -
972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16:46농담으로 돌린 건데 오 높네요. 딱 100도 근처나 1000은 못 넘을 거라 생각했는데.
메그: 전 인내심이 강해요? -
973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7:06>>968 메그는... 5033도에서... 끓는다...(메모(메모
>>970 졸업하면 못 쓰니까 최대한 자기 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안 되면 지급합니다. -
974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7:45>>971 현 눈사람 값이 부수는 다이스 값보다 같거나 낮으면 눈사람은... 그건 이미 눈사람으로 부를 수 없는 무언가가 되는 것입니다......
-
975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18:03메그는... 쉽게 끓지 않아....(필기짤
-
976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18:23부... 북쪽 기숙사생입니다 (당황
ㅅ시... 시아는... 15살이면 한창 중2에 질풍노도의 시기에다 성격도 꼬장맞을 때... 겠지만? 그래도 텃세는... .dice 1 2. = 2
1. 아 쌤 말 밥 주시는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2. (순종 -
977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19:10시아는... 텃세를... 부리지 않았다...(메모
-
978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20:19아니 근데 1도 너무 웃기잖아욬ㅋㅋㅋㅋㅋ 말밥으로 텃세를 부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시아는 텃세X였다... -
979 눈사람은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5661706E+6) 2019. 1. 9. 오전 1:20:49북쪽 기숙사 근처, 눈사람 콘테스트장에 선생님들이 만든 눈사람이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동 .dice 1 100. = 37
서 .dice 1 100. = 68
남 .dice 1 100. = 21 -
980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1:45이야 선생님들 눈사람 망했네요 백호만 살았어
-
981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3:53아아... 선생님들... 망했네요. 백호만 살았어..
-
982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26:18루카쌤은 열때문에 만들면서 녹은 거 같고 창현쌤은 현재 본인 몸이 아야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흑흑
-
983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7:00메그는 눈사람을 만들려고 열심히 손을 놀렸습니다. 빨리 잘 만들어야지.. 라고 중얼거리던가요? 옷은 좀 얇긴 하지만... 메그의 열심을 막을 순 없졍! 쿡쿡 웃는군요..
.dice 1 100. = 50 -
984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27:34아니 메그 딱 절반이네요. 놀라워라
-
985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27:34딱 절반! 추위 디버프는 강해따..!
-
986 산혁◆1FP6S/Yutc (8966533E+6) 2019. 1. 9. 오전 1:29:07와아 숫자가 뭔가 안정감이 있어요...!
-
987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31:18
-
988 메그주 ◆uGeaQkdIyI (9244438E+5) 2019. 1. 9. 오전 1:31:31안정감 높은 숫자지요...
-
989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37:24아앗 저 눈사람은.....
-
990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41:07저는 눈사람을 부술겁니다. 누구 것을 부술지는 아직 못.... 안 정했습니다 (덜덜
-
991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45: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아는 눈사람을 부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드는거랑 부수는거는 별개니까 그래도 하나 만들어봐요! -
992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1:49:44>>991 고조 물대포를 쏠 것이라우! 설마 눈사람에 묻은 물이 얼어서 더 단단해지거나 하지는 않겠죠...!
그럼 시아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 -
993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1:55:06>>992 가라 눈사람! 단단해지기!
와아 높게 나오기를 기원할게요! -
994 시아 - 으아아 눈이다 (7359753E+5) 2019. 1. 9. 오전 1:59:24북쪽에서 눈사람 만들기를 확인한 시아는, 알람판의 장소를 보고 그냥 잠을 이어잘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마침내 결심을 굳히고 옷장을 열어 평소에 잘 입지도 않았던, 그럴 기회조차 사전에 차단했던 겨울용 패딩과 두툼한 겨울 옷차림으로 무장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기숙사를 나섰다.
조각! 그 어찌나 예술적이고 심오한 묘미를 가진 작업인가?
그림은 내면의 평면적인 표현이고, 조각은 수학적으로 한 차원 위의 입체에의 구현이다! 고작 눈사람 만드는 거에 왠 의미부여냐고? 그건 이 추위를 극복하려면 강력한 예술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추위조차 잊을 격정적인 예술에의 의지, 몰입이 필요하드아아아아아아 너무 추워어어
"호오... 호오..."
눈을 만지자니 손이 얼어 붙는 듯 하여 연신 입김으로 손만 녹이다 이건 안 된다 싶었다. 의도적으로 루카쌤 근처에 자리를 잡고 눈을 뭉치기 시작했다. 그 이유야, 설원 한가운데의 너무나 반가운 난로랄까. 에잇! 깊게 파고들지 마라!
능력까지 동원해가며 물을 뿜어 눈덩이와 눈덩이를 접붙이고 가공하면서 눈사람이 아닌, 눈 거북이를 만들려고 했다.
.dice 1 100. = 6 -
995 시아 - 으아아 눈이다 (7359753E+5) 2019. 1. 9. 오전 2:00:12"어.... 어... 어........????"
-
996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2:01:41누가 부술 생각 안 하기를... 기원하는 걸로 바꿔야겠네요 아이고 저런
-
997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2:02:39그렇음니다. 6입니다. 눈....이 재료라는걸 알 수나 있는 수준일까 이건....
-
998 시아주 (7359753E+5) 2019. 1. 9. 오전 2:03:33>>996 입김만 불어도 넘어가겠네요... 하하... (왈칵
-
999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2:03:49혹시 물을 너무 부어서 눈이 아니라 얼음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저런 점수가 나온 게 아닐까요...?
-
1000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2:03:56앗 천이다!
-
1001 이름 없음◆1gbMq.KCEs (5661706E+6) 2019. 1. 9. 오전 2:04:03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