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5996959> [All/현대 판타지] 마루나래 헌터즈 -1 (1001)
이름 없음◆1gbMq.KCEs
2018. 12. 28. 오후 8:35:49 - 2018. 12. 31. 오전 1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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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35:49학원에 학생들이 모여드는 기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입생을 제외하면 아마 서로 아는 얼굴일 겁니다. 그야 일반인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아니마들 중에서 여기 다닐 나이가 되는 아니마는 몇 안 되니까요.
입학식은 내일 시작합니다. 그동안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분쟁을 일으키거나 편파를 하는 등의 행동이 적발되면 시트 내림 처리 하겠습니다.
*실사인장과 목떡은 금지 사항입니다.
*2주 이상 갱신이 없으면 임의로 시트를 동결하고, 그 후 1주일동안 갱신이 없으면 내림 처리 합니다.
*시트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522898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7%88%EB%A3%A8%EB%82%98%EB%9E%98%20%ED%97%8C%ED%84%B0%EC%A6%88
*웹박수 : https://goo.gl/forms/4BhOOfJs8VqXOFFX2 -
1 입학식 전, 작은 시간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39:25입학식을 앞둔 지금, 학생들을 위해 사방신이 중앙 분수광장에 서로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두었습니다.
분수 근처에는 간식거리가 놓인 테이블이 몇 개 있고, 그 근처에 앉아서 대화하거나 쉴 수 있는 긴 벤치도 좀 보이네요.
......앗, 못 보던 것이 있습니다. 광장 알림판에 큰... 메모판이 붙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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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이벤트입니다! 서로 간단하게 돌리면서 친분을 쌓아보아요.
*메모판 : http://linoit.com/users/MaruHunters/canvases/%EB%A7%88%EB%A3%A8%EB%82%98%EB%9E%98%20%EA%B3%B5%EC%9A%A9%20%EB%A9%94%EB%AA%A8%ED%8C%90
*메모판은 알림판 업데이트로도 쓰입니다. 가끔 확인해주세요. -
2 다이애나 ◆bmijvGi0Vw (7482419E+5) 2018. 12. 28. 오후 8:45:36갱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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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49:38입학식 이벤트는 내일 오후 8시부터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입학식에서 흔히 하는 걸 합니다. 필참은 아니니까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뭔가 저는 조금 바쁜 느낌이군요! 다른 분들도 이쪽으로 오시면 좋겠어요. -
4 설백야◆eGqVUZP0RM (4748694E+6) 2018. 12. 28. 오후 8:51:02백야주 갱신.
와아아 첫판이다! -
5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53:07그렇습니다! 첫 판입니다!
시간 나시면 두 분이 서로 돌리는 건 어떨까요? -
6 산혁◆1FP6S/Yutc (6754542E+5) 2018. 12. 28. 오후 8:53:55본스레!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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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55:06본스레(생일폭죽)
손 비는 분은 손을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8:57:11본스레로군요.. 와아아..
혹시 메모장도 위키에 추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음.. 천천히라면 저도요? -
9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8:59:22아 맞아 메모장 추가하는 거 잊고 있었어요. 본스레 올리면서 올려야지 했는데 시트 업뎃 하면서 잊었네요. 고마워요!
더 계시면 다이스 굴려서 정하면 되는데 혹시 손 비는 분 더 계신가요? -
10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03:23다들 많이 돌려서 서로 알아가야 재미있는데 흑흑(눈물
메그주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있는데 어떠신가요? -
11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04:33천천히라도 괜찮으시다면 전 조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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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05:161스레의 첫 핑퐁이라는 영광을 얻었군요.
일단 봄이라 그쪽에 청룡이 있긴 한데 혹시 개인적으로 원하는 사방신이 있으면 보내겠습니다. -
13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11:37그냥 청룡이 있다면 청룡도 괜찮겠네요!
어... 선레나 그런 걸 드려야 할까요? 중앙 쪽에 가 있기만 하면 되려나.. -
14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14:14그럼 청룡으로(끄덕
선레 다이스 굴릴까요? 중앙에서 이벤트 중이니 오시면 좋지요.
.dice 1 2. = 2
캡틴 극락조주 -
15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14:34예, 선레 부탁드립니다! 짧게 주셔도 괜찮아요! 제가 짧은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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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15:25이벤트중인 곳으로 가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부럽게도 먹어도 살 따위 안 찌는 체질이니까 잔뜩 먹고 있겠지.. -
17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16:27아니 그런 부러운 체질이라니...! 정말 부럽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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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메그베눌-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19:15돌아온 것이 좋았지요. 그렇습니다!
증앙에서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조촐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듣고는 기숙사에서 이불에 꽁꽁 싸인 메그베눌 아베스.. 적당히 아베스나 메그라고 치자. 메그는 겨우겨우 이불의 유혹에서 떠나서 중앙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먹으라고 놔둔 간식거리를 가져와서 냠냠 먹는 중이었습니다. 맛있어..!
"안녕하세요-"
청룡. 조창현을 발견하고는 간식거리를 든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려고 합니다. 와 얼굴이랑 이렇게 매치가 안 되다니. 희대의 언발란스인 걸 아는지 모르는지.. -
19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25:31아 맞아 저 극락조 능력 때문에 윗줄을 못 봤네요. 한 달 정도는 나가서 지내야 하는데 그래도 괜찮으시면 방학 기간 동안 학원에 남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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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메그베눌-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28:53한 달 정도 나가는 것 정도는 여름방학이면 괜찮은데. 겨울에는 남아있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요?
겨울 추워... 시러....(팩트. 기숙사는 북쪽이다) -
21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31:23>>20 겨울... 음... 생존을 위해서 겨울은 풀로 지내셔도 됩니다. 위키 수정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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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고양이주:3 (0733349E+6) 2018. 12. 28. 오후 9:31:44왠지 이래야 할 것 같습니다(?????
갱신입니다 -
23 메그베눌-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32:40어서오세요 고양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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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36:22어서오세요! 손 비고 다른 분 안 계시고 메그주 괜찮으시면 여기 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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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38:33전 괜찮아욤! 메그는 공인 사교성 좋음이라서 모두에게 말 걸고 인사하고 그럴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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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40:08청룡은 중앙에서 벤치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실 이 이벤트는 굳이 사방신 중 하나가 와서 보고 있어야 할 정도로 거창한 것이 아니다. 기껏해야 부족한 다과를 채우는 정도. 그래도 굳이 청룡이 여기 있는 이유는 혹시 밖에서 그림자에게 당한 학생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서이며, 또한 중앙 계절이 봄이기 때문이다. 봄은 청룡의 계절이다. 올해로 세 번째인.
"그래, 안녕. 오래간만...... 은 아니군."
그는 방학 중 여름 방학의 한 달만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좀 더 아는(혹은 그렇게 생각하는) 학생을 발견하고 마주 손을 흔들었다. 저러다 뭐 떨어뜨리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음... 뭐, 괜찮으면 옆에 앉아도 돼."
그런데 뭔가 이상한 생각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착각인가. 그는 머리카락을 대충 쓸었다. -
27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44:08이름칸 계속 바꿔야 해서 째깐 불편하네요.
그럼 들어오셔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둘이 평범한 대화중인데 한 명이 더 껴도 이상할 건 없겠죠. -
28 메그베눌-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45:21맛있습니다. 간식거리는 맛있네요. 확실히 일어나서 중앙까지 온 보람이 있어요! 인사해주는 것에 인사를 하고는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건 그렇죠? 오래간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옆에 앉아도 된다는 것에 어 그래도 돼요? 라고 반문하며 고개를 갸웃하면서 앉습니다.
"입학식에 아니마 많으려나.."
작년이랑 비슷하겠죠. -
29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9:51:47최소한 한 명이 여기서 간식을 섭취하며 대화 의지를 보이는 것 만으로도 이번 이벤트는 성공했다...... 고 다른 사방신에게 말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다들 오래간만에 온 학원이라 기숙사에서 쉬는 모양이지?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냥 둘이서 간식거리를 모두 해치워도 될 것 같은 모습이다.
"하긴. 북쪽은 추우니까. 기숙사 안은 따뜻하겠지."
방학 기간 동안 두문불출해도 이해가 가는 추위긴 하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메그가 좀 더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끝쪽으로 조금 더 비킨다.
"글쎄. 아마 비슷하거나, 조금 많거나, 조금 적겠지."
별 도움 안 되는 말이었다.
"일단 입학식 끝나면 자유시간인데, 그 때까지 여기 놔둘까 싶어."
하루만 즐길 수 있는 간식파티는 학생들에게 조금... 음... 그렇지 않을까? 안그래도 바깥 세계와 거의 단절되어있다시피 한 공간인데 말이다. -
30 메그-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9:58:01아무도 없으니까 많이 잘 먹고 그래야겠네요...북쪽은 추우니까. 라는 말을 들으며
"으.. 너무 추운 건 딱 질색이예요." 질색이겠지.
몸을 살짝 떨면서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니까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거니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린 다음 아마 비슷하거나...의 말에는 언제나 그럴 거니까. 란 태평스런 생각과 함께 묻은 가루를 털어내려 합니다.
"네에네에. 입학식 끝나고 여기에서 안면 익히고 그래도 좋을 것 같고.. 맛있게 먹고 기분 좋아지면 좋은걸요."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많은 이들하고 잘 지내면 좋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음료수도 마시기 시작합니다. -
31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0:04:21"그래도 어쩌겠어. 적응하면 내년에 있는 마지막 겨울방학 한 달 정도는 나가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딱히 먹을 생각은 없지만 간식거리를 대충 쳐다보며 말한다. 물론 나갈 수 있다고 한다면야 당연히 내보낼 생각이다. 겨울에도 생존할 수 있어야 하니까. 여기가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바깥 세계의 겨울.
그는 문득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리고 가루를 터는 메그에게 시선을 돌린다. 아, 묻었군. 바람을 불러 터는 작업을 도와주려고 한다.
"좋아, 그럼 입학식 날까지 연장이다."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금방 이벤트 연장을 결정해버린다. 아니마는 수가 정말 적으니까, 서로서로 알고 지내는 게 모르는 것보다 백 배는 나을 것이 틀림 없다. -
32 메그-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0:08:05"음..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나가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기는 하기에 그 말에는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쨌거나.. 나가지 않을 순 없잖아요? 그리고 바람을 불러 가루가 털어져나가는 것에 오. 하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려고 합니다.
"와 그거 지금 결정한 거예요?"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즉흥적이네요. 라고 하지만 그거 하는 것 자체는 좋다는 느낌입니다.
"여름은 그래도 괜찮은데. 겨울이.."
습한 겨울은 뼈가 썩는 듯한 추위라고 하잖아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는 아 건조한 겨울은 살이 에일 듯한 추위하고 하던가..라고 잠깐 고민하는 듯합니다. -
33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0:14:14그는 지금 결정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알림판 내용을 바꾸었다.
"좋은 건 좀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수업도 있고, 길드나래에서 상대하기 쉬운 그림자가 나타났다고 하면 다같이 나가서 실습도 해야 한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생각보다는 자주 있지 않을까?
"겨울에는 따뜻한 곳으로 가면 되지 않나? 네가 대륙을 건너는 철새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행기는 탈 수 있잖아."
확실히 겨울은 여름보다 살기 힘든 계절이다. 벌레 꼬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여름처럼 먹을 걸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키면 밖에서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아니마 모습으로 돌아간다면야 버틸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추위 내성이 어느정도 있지 않으면 그마저도 힘들다. -
34 메그-조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0:21:13"그렇구나.."
별 의문 없이 납득하고는 알림판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입학식 이후의 수업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거야.. 좋은 게 좋은 거니까..?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잘 지낼 수 있냐라는 건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기는 하지마는... 청룡의 비행기라는 말에 잠깐 어색하게 웃으면서 비행기.. 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라고 솔직하게 말하고는 냠냠 먹었습니다.
아마. 터키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겁니다. 내년 여름에 알아보고 좀 적응하는 것도 좋겠지요.
"음음.. 조금 더 먹고 나서 저는 잠깐 북쪽에 가서 준비할 건데. 청룡...님?은 여기 있을 거예요?"
어쩌다 북쪽 최북단에 있게 된 것인가.. 에 대해서 고찰해보며 그냥 여기에 죽치고 앉아있을까라는 유혹도 있긴 해도 얼마 없는 옷 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옷 입고 입학식에 찹가하고 싶었으니까? -
35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0:37:20아, 역시 메이는 저런 반응인가. 예상했던 정도지만 저건 거의 허락과 비슷한 정도였기 때문에 확인하고 그냥 넘겨버린다.
"비행기 싫어? 대충 담당 사방신한테 문의하면 그 정도는 어떻게든 해줄거야. 우린 학생들을 밖에서 죽으라고 졸업시키진 않으니까."
아무래도 비행기가 싫은가? 정도로 받아들인 것 같다. 그는 메그가 가져온 간식들 중 하나에 손을 뻗는다. 앞에 있으니까 먹고 싶어지네.
"봄이잖아. 뭔가 행사도 하고 있고. 기숙사 가려고? 따뜻한 바람 붙여줄까?"
여기 있을거냐는 말에 한 팔을 뻗어 분수 근처를 슥, 훓는다. 여기서 잘 지도 모르지만 있기는 해야겠지. 그럼 아마 다음에 오는 누군가가 깨우거나, 한밤중이 되어서야 날아서 다시 자기 게르로 돌아갈 것이다. -
36 메그-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0:43:33"아하하. 죽으라고 졸업시키는 건 당연히 아니겠죠."
"그러게요.. 말해 볼까나요."
굳이 가타부타 말을 붙이지는 않지만 따뜻한 바람이라는 말에 어 붙여주신다면 엄청 감사하죠. 라고 말하고는 여기 있을 거란 것에 가까운 대답을 듣습니다. 그렇게 하신다면야. 자신은 뭘 할 수도 없는 이니까.
"그래도 이것만 다 먹고 돌아갈 거니까요."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아서 금방 다 먹을 수 있을 겁니다. 기숙사 가서 간소한 것을 어지럽히고 또 정리하고.. 음. 조금 가져가서 주면서 말 걸어볼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 듯합니다. -
37 조창현-메그베눌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0:50:29"넌 방학 기간에도 학원에 머물고 있어. 졸업하면 밖에서 살아야 하는데, 1년 중 딱 한 달만 빼고 여기서 지낸다는 건 좋지 않아. 지원이 필요하면 말하고."
검지 손가락을 공중에 대고 휘휘 저으니 솜사탕처럼 손가락에 따뜻한 봄바람이 달라붙는다. 그는 그것을 풀어 메그의 주변에 붙여둔다. 기숙사에 돌아갈 때 까지는 주변 공기가 여기와 비슷할 정도로 따뜻할 것이다.
"다 먹고 기숙사까지 많이 가져가도 돼. 모자라면 다시 오고."
테이블을 흘긋 쳐다보는 눈빛은 메그가 가고 나면 그도 일어나서 간식거리를 조금씩 집어다 먹을 것이 틀림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사방신도 배가 고프긴 할 것이다. -
38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0:53:42건조해서 그런지 입술이 계속 마르네요.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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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메그-창현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00:55"그건 알고는 있어요..."
말꼬리를 살짝 흐립니다. 그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기에, 확실히 해둬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래도 알아서 잘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고는 손가락을 휘휘 젓는 것을 바라봅니다.
약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기는.
"오..달라붙는다!"
따뜻한 봄바람이 달라붙는 것에 표정이 풍부하게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요. 따뜻하게 돌아갈 수 있으면 다 좋은 겁니다. 결과가 좋으면 괜찮아요.
"그러면 저는 조금 가져갈게요!"
청룡님도 맛있게 드세요- 라고 말하면서 조금 싸서 북쪽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음음. 이걸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입술.. 립밤을 바르시는 게 어떠려나요? -
40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1:02:18그럼 막레 받고 끝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립밤도 시도해봤는데 입술 핥는 버릇이 있어서 효과가 없더라구요. -
41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03:04앗. 입술 핥는 버릇.. 그럼 물이라도 많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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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03:22레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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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1:04:18(끄덕)물을 좀 더 자주 마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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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06:21저는 입술 뜯고 손톱 뜯는 버릇이 지금은 좀 옅어졌지만 있었어서... 특히 손 거스러미는 왠지 뜯고 싶어지고..
헌터즈가 흥해서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이 하고 즐겁게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45 이름 없음◆1gbMq.KCEs (1752256E+5) 2018. 12. 28. 오후 11:07:20맞아요 손에 난 거스러미 같은 것들 피 볼 거 뻔히 알면서 뜯고 싶어져요.
일단 초반에는 일상 이벤트니까 서로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46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13:07서로 잘 어울리면 좋죠... 그러니까요.. 뜯고 싶어져서 혼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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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름 없음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15:15아 이불에 누웠더니 좋네요. 이러다 자겠다.
저는 엔딩이 목표라서 한 분만 남아도 진행하겠지만 그건 많이 쓸쓸하겠죠(슬픔 -
48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15:43앗 모바일이라 인코 깜빡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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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17:55이불은 위험하지요.. 엔딩.. 엔딩...왠지 꿈결같은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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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20:12늦어도 여름 정도 되면 엔딩 보지 않을까 합니다.
이불이랑 전기장판 너무 좋아요. 행복하다. -
51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23:22잘 준비 해야하는데.. 일어나기가 너무 싫네요...
생각해보니까 얘는 털갈이 할 때 몇 개나 모으려나.. -
52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28:48아니마지만 어쨌든 새 깃털이니까 장신구 같은 걸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자고 일어나고 너무 힘들죠. 아침에 일어나는 건 정말 죽을 것 가타요 -
53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32:36아 맞다. 깃펜이나 깃털부채인가 그런 것도 만들 수 있지 않으려나요. 아니면 설화이긴 하지만 깃털로 베를 짠다거ㄴ...(농담) 근데 베를 짤 수 있다면 손수건에 깃털 몇 개가 들어갈까..(진지)
아침에 일어나는 거 진짜 싫어요..(동감) -
54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34:02깃털로 만들면 제대로 손수건처럼 쓸 수 있을까요...? 수분 흡수가 잘 되려나(진지2222
아침에 햇빛은 맑고 바람은 차고 새는 우는데 저는 항상 일어나기 싫었어요 흑흑 -
55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38:21으음.. 방수 소재일지도 모르겠네요.. 새들이 파우더가 어마어마하다고도 하던데.. 그걸 털어내고 깃털을 천으로 짜면 의외로 수분흡수 자체는 잘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는 게 제일 싫어요.. 대학교 때에는 맥모닝 먹고 싶어서 겨우 일어났지.. -
56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42:37몇 년정도 빠지는 깃털 모으면 우비 정도는 만들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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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42:52않을까요 아니 왜 중간에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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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메그주 ◆uGeaQkdIyI (0597251E+5) 2018. 12. 28. 오후 11:48:43그 우비는 거대 그림자가 나타나면 최종저지병기가 되는 겁니까.(진지)(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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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1gbMq.KCEs (2733916E+5) 2018. 12. 28. 오후 11:53:22ㅋㅋㅋㅋㅋㅋㅋ그건 못 하고 아마 비를 어느정도 막아주고 어쩌면 흙탕물이 튀는 것도 저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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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2:02:48들어간 깃털 양만 생각하면 엄청날 것 같기는 하지만요..?(구스다운에 들어가는 깃털 양이 거위 10마리 이상분이라고들 한다)
그냥 속 충전하는 거랑. 그걸로 실을 만들어서 베를 짜는 거랑은 또 다르다고들 하더라고요..
으으.. 유혹에 이기고 잘 준비 마쳤다.. -
61 이름 없음◆1gbMq.KCEs (412628E+54) 2018. 12. 29. 오전 12:16:59앗 이제 주무시나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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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2:19:44잘 준비 마친 거랑 자는 거는 조금 다르니까 아직 자진 않아요?
와아아 시트가 또 들어오겠네요.(환영환영) -
63 이름 없음◆1gbMq.KCEs (412628E+54) 2018. 12. 29. 오전 12:20:57ㅋㅋㅋㅋㅋㅋㅋ하긴 그래요. 자려고 누웠는데 핸드폰 하고 새벽 오고 그러는거죠.
많은 시트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스레주 일 오래 쉬어서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64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2:28:49그치만 저는 요즘은 1시면 폰을 하더라도 피곤해서 버티지는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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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1gbMq.KCEs (412628E+54) 2018. 12. 29. 오전 12:35:49곧 그 시간이 오는데 소리소문없이 주무시러 가시겠군요. 하긴 저도 좀... 체력이 늙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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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1gbMq.KCEs (412628E+54) 2018. 12. 29. 오전 12:43:58제가 먼저 뻗으러 갑니다(사망
자러 가요! 굿밤! -
67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2:44:15아마 그렇..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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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4192932E+5) 2018. 12. 29. 오전 12:54:45오자마자 자러가신 스레주 안녕히 주무시고!
동쪽 배정 받은 바다거북 시아주입니다*_* 오네가이시마스! -
6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전 12:55:00이름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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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2:57:20안녕하세요 시아주- 어서오세요! 도련님캐릭터..! 멋지네요.. 는 저도 자러 가야 할 것 같으니...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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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전 12:59:34앗 메그주 주무세요~!
그럼.... 저도 이만 가볼까요... -
72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전 12:59:57(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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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전 1:05:32얍(붙잡) 유키나주 어서오세요! 잡담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묘하게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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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전 1:07:14그러면 주무시는거시다.... 자장자장 우리아가 잘도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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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전 7:50:24진짜로 그러고 잠들어버렸다!
아침을 맞이하며 시아주 갱신! -
7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0:33:32갱신갱신! 은 더 잘 거니까 이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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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전 10:41:52백야주도 갱신!
역시 겨울아침은... 너무 추워.... 전기장판 위에서 내려가기 싫다....... -
78 이름 없음◆1gbMq.KCEs (3641027E+5) 2018. 12. 29. 오전 11:09:41더 자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이벤트는 오늘 오후 8시 시작입니다! -
79 이름 없음◆1gbMq.KCEs (5647806E+5) 2018. 12. 29. 오전 11:54:23약 먹고 다시 자는 환자 인생(궳
감기 초반 방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래도 병원 다녀오니까 직빵이긴 하네요 -
80 이름 없음 (4481952E+5) 2018. 12. 29. 오후 12:29:16지수주가 갱신하고 갑니다!!! 핫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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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0:17깜빡 잠들었습니다... 모두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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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1:12:46에구구 졸리시면 푹 주무시는 편이.. 어쨌든 시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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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26:05백야주시다! 안녕하세요:D 이번엔 감기가 안 오나 했는데 며칠전부터 콧물이... 괜찮겠지 (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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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1:32:16괜찮지 않잖아요ㅋㅋㅋㅋㅋㅋ큐ㅠ 콧물이 나면 그건 감기의 전초전이니까... 이제 조만간 크게 앓을 것이라는 신호...(?)...
약국에서 감기약 드시구 푹 주무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ㅏ..... -
85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40:16핫... 그러려나요...! (깨달음
감기약이야 집에 있으니까 우선은 밥부터 먹어야겠습니다 ::) 이게 아점인지 그냥 점심인지... 백야주는 식사 하셨나요? -
86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1:44:59전..... 아침 점심 둘 다 거르고 일하고 있슘ㅁ니당....... 주말근무 짱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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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47:04않이 이분 제 감기보다 심각하신게...
으윽 근무 힘드시겠다... 이 꿀같은 주말에... (토닥토닥 -
88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1:49:06괜찮아요 일은 한쪽으로 내팽겨두고 놀고있어요(?)
...주말에 일 하라고 한 쪽이 잘못이니까 전 잘못 없어요(?) !! -
8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51:10?!? (혼란(그게 그렇게 되는건가(그런가봐(내적갈등
.
.
.
그렇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에 잔업을 시킨 쪽이 잘못인거죠! -
90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1:55:34맞아요 전 하나도 잘못 안했어요(?)
어차피 일은 거의 다 해가고..... 솔직히 이쁨 받을려고(..) 나와서 일 하는 척만(...) 하는거라... 흠냠ㅁ냐ㅑ냠 막 타자연습 열어놓고 타자치면서 일부러 키보드 소리 내면서 놀고있어요(ㅋㅋㅋ) -
91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57:00빼꼼.
-
92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2:04:20마치 학창시절 컴퓨터 시간에 하라는 거 다 해놓고 한컴타자연습하는 그런 뉘앙스군요! (??
>>91 어서오십시요! *+* -
93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2:08:53잠든 스레주를 기다리면서 뒹굴뒹굴인거에요.
-
94 이름 없음◆eGqVUZP0RM (9101232E+5) 2018. 12. 29. 오후 2:11:25>>91 아ㅏ앗 안녕하세요!
>>92 그렇죠. 막 지금 듣는 음악소리에 맞춰서 타다다ㅏ닥 하면 뭔가 묘한 쾌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
95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2:38:11밥 먹고 약 먹고 리갱! 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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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2:44:39으.. 연어 먹고싶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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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3:20:31다이애나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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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아의 일상 (4192932E+5) 2018. 12. 29. 오후 3:37:51스륵, 천막 틈새로 지나가는 산들바람에는 꽃내음이 배어있었다. 모로보나 봄의 향기임을 세간에 과시하는 듯 봄바람의 정의에 가까운 향기가 시아의 콧잔등을 장난꾸러기처럼 간지럽혔다. 천천히 그의 감긴 눈 사이로 오묘한 색채의 보랏빛 눈동자가 드러나 좌우를 살폈다. 통이 크고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이루어진 중화풍 일상복을 입은 사내가 있었다.
해는 이미 중천에 이르러서 지상을 비추기에 가장 고고하고 밝은 시점, 그는 여느 때처럼 실컷 늦잠을 만끽하다 이제 눈을 뜨고는 간이식처럼 보이면서도 상당히 안락한 침대에서 온 힘을 다해 기지개를 일으키며 몸을 풀었다. 찌릿.
"윽!"
그러던 중에 갑작스레 허벅지며 종아리를 부여잡고 옆으로 돌아누우며 쥐라도 온 듯이 고통을 호소했는데 아마도 전 날 수영을 너무 열정적으로 한 탓이리라. 그는 마치 쇠약해진 어르신을 연상시키듯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 자기 게르의 중앙으로 향하여 늦게까지 켜져 있는 난로를 껐다. 물을 끓이며 난방을 하는 원리인지라 습한 날에는 곤란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동쪽에서의 생활은 봄비가 내린 직후가 아니면 건기가 더 우세이기에 이 편이 알맞았다.
시아는 현관 쪽으로 다가서서 통풍 잘 되고 가벼운 샌달을 신고 펄럭이는 천막 사이의 문을 젖히고 밖으로 나섰다. 시간 상으로는 이미 정오를 지났기에 일사량은 만족스러웠으며 한번 찬바람이 지나가자 어우 추워하며 다시 들어가 바람막이라도 걸치고 도로 나왔다. 어디로 갈지, 딱히 약속은 없어도 만년꽃밭이라도 한번 둘러보고 올 심산이었다. 꽃바람 한번에 흩날릴 법한 옅은 흥얼거림과 함께 그는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꽃밭을 향하여 멀어져갔다.
//동쪽이라면 이런 일상이려나? 하는 느낌의 독백 투척! -
9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3:38:28그건 그렇고 뭐 했다고 벌써 3시가 지났지...? 메그주 다이애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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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3:39:47산혁주가 갱신합니다! 오오 시아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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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3:40:38아니 아무도 안 보실줄 알고 독백 썼는데 산혁주가...! (부끄럽
어서오세요!! -
102 이름 없음◆1gbMq.KCEs (9958136E+5) 2018. 12. 29. 오후 4:33:00약 먹고 푹 자버렸네요. 그래도 자기 전보다 몸 상태가 확실히 낫습니다 역시 병에는 약이랑 휴식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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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4:46:36ㅠㅠ레주 아프지마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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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1gbMq.KCEs (9958136E+5) 2018. 12. 29. 오후 4:48:52그냥 겨울 감기니까 약 꼬박꼬박 잘 먹으면 다음주에는 아마 건강할 겁니다(끄덕 걱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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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5:00:10시트가 두개나 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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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5:22:08레주 궁금한게 있는데여..
마루나래 급식은 맛있나여? -
107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5:26:30가온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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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5:30:58가온주 어서오세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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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5:37:47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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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5:39:03다이애나주 안녕하세요.
산혁주 어서오세요. -
111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5:40:42산혁주도 어서오세여
배고픈 저녁ㅜㅜ -
112 설백야◆eGqVUZP0RM (1358443E+5) 2018. 12. 29. 오후 5:42:25백야주도 재갱합니다!
아침부터 굶었더만 배고프네요... 고기먹고싶다..... -
113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5:43:12백야주도 오셧네염
다들 모이구있당 -
11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5:44:20가온주 안녕하세요! 와 가온이 시트 보니까 멋있어!!(뜬금x
귀염뽀쨕한 다이애나주도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저녁 맛있는 걸로 챙겨드시길 바랄게요ㅠ 전 지금 백숙하려구요! -
11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5:44:20백야주도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슬슬 저녁타임이군요.(뭐먹지...) -
116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5:45:26>>114 칭찬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백숙이라니 부럽네요. (고기 먹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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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5:45:50백야주도 어서와요! 앗 백야주도 얼른 저녁 챙겨드시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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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5:47:20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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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5:49:38날씨가 추우니까 국물요리가 좋으니까요 고기 좋죠 이런 날씨에는 샤브샤브나 전골요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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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산혁◆1FP6S/Yutc (1030961E+5) 2018. 12. 29. 오후 5:52:51메그주도 어서와요! 아니 왜 레스컨에 끊기면서 자꾸 글이 안적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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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5:57:02안녕하세요 산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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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5:59:16어서오세요 메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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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6:08:36두 시간 후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그 전에 혹시 손 비는 분들 계시면 돌려주세요! -
124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6:10:16이벤트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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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6:11:43가온주도 레주도 다이애나주도 어서오세오- 으으으.. 큰일났다.. 잠이 안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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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6:11:48입학식이니까 강당에 모여서 연설 듣고 설명 듣고 끝나면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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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6:12:04>>125 잠이 많으시네요. 잠... 그것은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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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14:33와아 이벤트! 지금 돌리기엔 시간이 애매하게 나는데 선관 먼저 짜고 있어도 되나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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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6:15:33제가 잠을 깊게 잘 못자서 언제나 피곤해서 그렇습니다.. 좋은게 아니에오(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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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6:18:29(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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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23:34sea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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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6:24:29어서오세요 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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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6:27:03선관은 너무 복잡하지 않은 선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들 어서와요! -
13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31:37와아 감사합니다 캡! 모자라지만 나쁜 친구 산혁이의 가벼운 선관 구합니다
사실 여러분 시트 보고 다 멋져서 친구 먹고 싶고 아는 척 하고 싶고 캐칭찬하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미친 사람처럼 보일까봐 최대한 자제하고 있어요 마루나래 캐들 다 멋지고 빛나!(야광봉 -
13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6:35:47어서오세요 시아주.
가온이는 모두와 지금부터 서로 알아가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현재진행형으로 사교성 제로라 지금껏 같은 학교 동기 후배 이상의 관계는 형성하지 않았을 것 같기에... -
136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6:36:57선관...?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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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6:38:01맞아욤 ㅎ 다들 멋지고 이뻐서 얼른 만나구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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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38:47그러면 가온이랑은 앞으로 알아가도록 많이 마주치려고 해야겠네요! 캡이 헌터가 2인 1조 페어로 움직인다길래 사실 가온이랑 한번 같은 페어로 전투이벤트 나가보고 싶어요. 물리 근딜 둘이서 다 때려부수는 누커 조합 전투 한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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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6:41:51산혁이와 선관선관스...? 혹시 시아 이 거북이놈이랑 선관 맺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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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6:42:17선관...?
외모는 퇴폐미인인데 성격은 발랄한 (집안이)평범함이랑 선관이.. 있으려나.. -
141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42:22>>136 백야랑은 이미 어제 얼굴만 아는 룸메이트로 상의를 해서...
>>137 귀엽고 수줍음 많은 다이애나도 얼른 만나고 싶어요! 말 더듬는 다이애나 놀려먹으면 얼마나 재밌을까!(사악함 -
142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6:43:57>>138 산혁이가 근접공격을 하고 가온이가 멀리서 큰 바위로 원딜?을 넣는다던가 하는 연계도 가능하겠네요. 크리티컬 동시에 터지면 ㅎㄷㄷ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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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47:40>>139 오오 마루나래 물의 자랑(?) 시아와 선관이라니 좋네요! 시아 훼이 시트 다시 읽어보고 올게요!
>>140 야성미를 담당..하는... 아닠ㅋㅋㅋ 내 자캐 칭찬은 못하겠다 하여튼 산혁이랑 선관 맺을 생각은 없나요? -
144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6:50:19아, 맞다. 가온이가 다들 얼굴은 이름은 알고 있다고 해도 될까요. 두드러지는 관계만 맺지 않았다뿐 오다가다 얼굴은 봤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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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6:51:04>>143 있어요! 큰 선관은 아니더라도..요?
.....까망까망이 되는 건가.(진지) 까만색 모임같은 거 하실 생각 있..(농담) -
146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6:55:12>>143 산혁이 거칠거칠 호방한 싸나이네요 (반짝
일단 남쪽 기숙사고 수상가옥에 사니까 물에 근접한 관계로 할까요? 수영을 하다 만났다던지...?
>>144 좋습니다*) -
14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6:57:05이중창을 다 닫았는데 좀 춥긴 하네요. 이것이 바로 러시아 사람이 러시아로 돌아가게 만드는 한국의 추위인가...
이벤트까지 한 시간 남았음을 알립니다!
메모판은 자유롭게 써주시면 됩니다. -
148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6:59:34>>144 와아! 눈인사만 하는 사이! 좋아요!
>>145 하와와 산혁주쟝 흑발성애자라에요 음... 메그가 먼저 아는 척했는데 산혁이는 그걸 적당히 받아주는 사이라던가? 근데 산혁이가 조금 틱틱되는 면도 있을 것 같아요
>>146 맞아 둘다 수영 좋아하니까...! 물친구! 워터프렌즈!(?) -
14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6:59:41>>147 바람이 싸늘한게 더 한몫 하는거 같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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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00:41>>147 러시아로 돌아가신 루스키씨... 매년 이맘때쯤이면 한파가 다 심해지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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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02:01>>144 룸메인 거니까 이름이랑 얼굴은 알겠지요. 생각해보니까 추운 거 별로라면서 북쪽 젤 끝의 한옥이 되어버렸졍?
>>148 틱틱대는 것도 뭐 괜찮아요! 메그는 별 신경 안 쓰고 그냥 발랄하게 말걸고 그럴 걸요? -
152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02:03>>149 바람만 좀 잠잠하면 덜 추울 것 같긴 해요
>>150 추위와 함께 하는 신년... -
153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04:24>>148 그럼 남쪽에서 물따라 바람따라 흘러가던 시아가 우연히 집 근처에서 수영하던 산혁이와 만나 말 몇마디를 나누며 아는 사이가 되었다는 선관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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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05:09>>151 메그는... 참된 사회인이었습니다... 못난 산혁이와 안싸워줘서 고맙고... 그러면 가끔 만나면 스몰토크하는 사이로 정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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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07:01>>146 >>148 >>151 감사합니다.
>>151 한옥이니까 내내 불 떼고 있어야겠네요. 가온이의 경우 추위를 잘 안 타서 수월하게 버티는 지라 아랫목은 기꺼이 양보하지 싶습니다. -
15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07:31네네. 그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외모만 보면 퇴폐미인 우울가득..인데 성격이 발랄해! -
157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07:54>>147 한동안 그래도 푹하더니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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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07:55남쪽 기숙사가 남초가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다갓......? -
15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08:55>>153 네 좋아요!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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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11:46>>158 다갓? 이건 무엇을 의미하시는거죠? .dice 1 2. = 1
1. 그냥 랜덤
2. 힣히 '남'쪽이니까 '남'초지!
>>159 알겠습니다~ -
161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12:23쳇... (2번 나오길 바람(내 회심의 라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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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16:38(앞구르기하며 등장)
내가 누군지 아는가! 아는가!
모르시겠죠! 그야 난 신입이니깐!
(쭈굴)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입 린카이주입니다... -
163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16:54어서오세요, 린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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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17:03와아 사슴쟝!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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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17:1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뻘쭘하다ㅠ 안녕하세요 린카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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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17:55어서와요 린카이주!
어째 오시는 분들이 다들 좋은 집안 출신.. 평범한 메그는 짜져야 하는가...(농담) -
167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18:36와아 린카이쟝! 같은 중국계 캐릭터당!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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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19:10에이 그럴리가요!!!! 메그는 커엽잖아요!!!!!(어깨걸이 극락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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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19:32>>167
갸아앗 중국계다 중국계!!!!!(하이파이브) 잘지내봐요 우리!!!(둥글게둥글게 -
17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20:43어깨걸이 극락조 너무 좋아요... 구애의 춤 출때 깃털 펼치면 둥글게둥글게 되는거 너무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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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21:0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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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21:37맞아요 관종새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그 동그란 게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스텝밟는 것도 귀엽고ㅠㅠㅠㅠ 사실 극락조 종류는 다 예쁘고 화려해서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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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22:00안녕하세요 안드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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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22:05와아! 호랑이쟝!! 환영해요!! 같은 혼혈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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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22:21어서오세요, 안드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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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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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23:3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러고 통통 튀는거 너무 귀엽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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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23:57린카이주 산혁주 가온주 메그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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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24:45전투 미리 안내 드립니다.
일단 다이스는 굴려야 할 상황 제외하면 쓰고 싶지 않으므로 의견 교환을 많이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첫 전투 시 알려드릴 예정이지만 vs. NPC전에서는 공격시 끝자리에 1 10 다이스를 추가하셔야 합니다. 1은 무조건 펌블, 10은 무조건 크리티컬이며 그 외에는 캡틴 판정입니다.
캐릭터들끼리 대련은 서로 상의 하에서 진행해주시기 바라며 분쟁 시에는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알아주세요. -
18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25:20안드레아 호랑이쟝 어서오세요!!!
>>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징짜 이 짤 볼때마다 합성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1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26:41호랑이쟝 안드레아쟝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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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28:46어.. 펌블이 뭔가요?(게임 용어 초보자)
크리티컬은 아는데. 펌블이 뭔지 몰라사... -
18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29:22펌블은 크리티컬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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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29:33사방신 백호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왔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179 앗 알겠습니다! -
18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29:52>>179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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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30:31>>179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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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0:47벌써부터 투머치인포! 사실 린카이 국적을 수정할때 일본계 이름도 생각해봤습니다! 일본 나라 공원에 사슴들이 많다고 해서 나라 토오루 or 나라 치히로로 하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중국계가 되었습니다!(여러분: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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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1:09>>179
확인했습니다~ -
18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1:38안드레아쟝... 백호 기숙사에 갔으면 절묘할 뻔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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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32:21앗.. 그렇군요... 크리티컬의 반대 개념.. 음.. 맞긴 맞는데 공격력이 잘 안 들어간다거나 그런 느낌..이려나..
확인했습니다- -
191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32:29>>187 일본계 이름도 예쁘네요 그치만 지금 이름도 부들부들해보여서 좋아요!(중국어 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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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32:392시간 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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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3:15>>191
(쑥쓰)(부끄)감사합니다 산혁주(희희 -
194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33:17>>179 네엡!
>>187 호옹이 일본풍 린카이도 귀염뽀짝하고 어울렸겠네요! (방방 시아는 구상 때만 해도 완전 하와이안 피플이었는데 얘가 어쩌다 중국인이 됐지...? -
195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34:05야구·미식축구 등에서, 공을 놓치는 일. 이라네요. 미스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2 어서오세요. -
196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5:06어서오세요~~~~~~~
>>194
헉 하와이안 피플 시아도 좋아요! 열정적이고! 정열적이고! 활기가 가득한!
귀염뽀짝이라기엔... 음... 사슴들도 은근히 깡패라 하니 뽀짝은... -
197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35:21.dice 1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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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36:28>>192 어서오십셔 유키나주!
>>195 그렇군요..! -
199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37:29앗.. 그렇군요..(처음 안 사실)
어쨌거나 메그는 후방지원군이니까요.. -
200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37:40>>192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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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37:4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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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38:00유키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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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38:35린카이도 서포트형 능력이니까... 그보다 그런 뜻이였군요.(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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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38:36>>196 그런 활기찬 놈이었는데 뭘 어쨌는지 물먹은 수건마냥 사시사철 느적거리는 놈이 되었습니다!! (???(연금술
에에 그럼 기염귀염커염으로 하죠! -
205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38:58호랑이는 이름 값 못하게 공격을 안하고 탱을 합니다 공격 시렁 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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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0:23>>204
(센베를 먹기 위해 관광객들을 공격하는 사슴들을 생각한다)기염...귀염...시아주가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그렇게 해야죠!
그래도 뭐 어때요!!!! 사시사철 느적거려도 매력이 있다면 그걸로 된걸요!!!! -
20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41:38야간과 대형몹을 만날 시 딜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대낮에 고렙 소형몹을 만난다면? 그거야 얘는 무쓸모고... 다른 캐들이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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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1:39사슴하니 고라니들은 맷집이 엄청 강하다합니다... 자동차랑 부딪히면 오히려 자동차가 찌그러든다는 그런 말이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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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2:46사슴...사슴이야 뭐... 여러분 사슴이 직접 사냥하는거 못보셨잖아요... 노루야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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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43:50해파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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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43:52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고라니는 무려 멸종위기종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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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44:07전투 시 풍경
다른캐 : (열심히 맡은 일 하는중
시아 : (열심히 물풍선 만들기
......설마..? -
21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4:31>>211
아닛?!
그러고보니 고라니가 한국에만 서식한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아니 생각보다 중요한 녀석이였잖아...? -
21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44:36그러나 한국에는 뒷산에서도 만날만큼 창궐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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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44:47>>212 쫌 잔인하긴 한데 적 얼굴에 물풍선 만들어버림 되지 않을까용? 크아 물풍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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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45:39>>212 아니야 막 홍해가르기(?) 이런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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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45:46전 세계 고라니의 90%가 한국에 집중되어있어서, 외국에서는 귀하신 몸이래요. 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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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7:09>216
헉 간지폭풍; 인간모세;
>>212
물 위를 걸을 수도 있나요???(그만 -
21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47:43>>208 헉.... 고라니 : 아무 일도... 없었다...
>>209 최강인데요! (흠칫
>>210 투명화 얼마나 쎕니까! 스리슬쩍 들어가서 그림자것들 뒤통수 인중 싸다구 삼중 콤보를 날리시죠! -
220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47:48베드로야 내가 물 위를 거북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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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8:22전투 시... 전투 시라...
다른 캐:열심히 전투 중
린카이(사슴 모습):사냥꾼님! 사냥꾼님! 나무꾼이 절 잡으러 와요!!!!!!!!(어그로 -
222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49:17>>219
(두근!)
노루...노루 야캐요...; -
223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49:29전투 시....무기 가지고 후려패다가(?) 후방으로 빠져서 정지시켜두고 다른 사람에게 딜 맡기기..?
-
224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49:41육지에서 전투하다가 해파리로 변해버린 다이애나를
상상해봤어여 ㄷㄷ ㅋㅋㅋㅋㅋㅋ -
225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0:07>>215 오옷...! 설마 그림자가 아가미가 있거나 하지는 않겠죠? (플래그
>>216-218 흐아아이압!! (1mm 가름(기절
시아 너 이 쓸모없는.... -
22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0:32호익!
-
227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50:41>>221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냥꾼 조지면 선녀 옷 주나용?
다른 캐 : 어쨌든 맡은 일 하는 중
안드레아 : ^^? 알아서 해 (방어막 만들고 가만히 있음)
모자라진 않지만 많이 나쁜 친구를 맡고 있습니다 희희 -
22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1:26>>224
(헉 좀 귀엽겠다)(두근!) -
229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51:32>>225 아가미가 있음..... 어쩔 수 없네요 전기 타입 있으면 시아랑 파트너하기 딱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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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2:23>>218-220 그림자들아... 내가 너희를 플랑크톤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아쿠아리움에 취직해라...
>>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캐들도 눈 돌아가는 거 아입니까ㅋㅋㅋㅋㅋ -
231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2:27>>227
린카이:(정색)그럴리가.
카무이주 안녕하세요! -
232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52:31>>228
기엽다녀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땅에 투명한..젤리 두둥 -
23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3:15>>230
아 아녜요 어디까지나 그림자들한테 어그로를 끄는거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우리 캐릭터들에게 끄는게 아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34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53:2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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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53:33>>231 휴 다행이다 린카이는 도덕적인 친구였군요!
-
236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3:46>>232
린카이:...? 젤리인가?(들어올림) -
237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53:48카무이주 어서오세요!
-
238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4:13이벤트! 기다린다!
(얌전) -
23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54:23>>22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틀렸잖앜ㅋㅋㅋㅋ
>>224 헉 귀여워!! 막 공중에 붕붕 떠다니면 귀엽겠다!!
>>227 저 안드레아주... 할말이 있습니다... 저 안드레아 시트보고 취직당해서 망설이다 얘기꺼내는데 선관 찔러도 되나요...? 흑흑 배경도 비슷하고 그래서 친구하고 싶엉...(? -
240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54:23>>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1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7:54:26카무이주 어서오세요.
-
242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4:40>>235
그야... 감옥가기 싫으니까...(폭탄발언)
아 아닙니다 린카이는 도덕적인 아이이며...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아이입니다... -
243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4:47>>232 그럴때를 대비하여 제가 늘 수족관과 분무기를 들고 다니겠습니다!!
-
24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54:57카무이주 어서와요!
-
24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55:16출첵 시작합니다!
출첵 시에는 아직 제가 동물을 못 외웠기 때문에 캐릭터명(동물종)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6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5:28>>240
그러고보니 어렸을때 급식에 해파리 냉채가 나올때마다 항상 궁금하곤 했죠... 해파리는 대체 무슨 맛인가...
린카이:...양장피 맛인가? -
24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55:53산혁(재규어)
일케 하면 되나용? -
248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5:54체크합니다! (거북 - 푸른바다거북)
-
24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6:15린카이(사-슴)
체크체크! -
250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56:16수족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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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7:56:19>>247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잠깐 물 좀 떠올게요. -
25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6:30카무이(은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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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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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7:56:43다이애나(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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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7:57:03>>239 헉 저는 조아요!!!!! 산혁이랑 선관 맺는다 야호~~~!!!! 출첵 시작했으니까 이벤트 끝난 후에 선관 맺을까용?
안드레아(호랑이) 체크합니다! -
25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7:08TMI : 카무이가 언제나 매고 다니는 숄과 후드망토는 본인의 털을 뽑아서 만든 거라고 한다 (?)
-
25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57:15>>253 아닠ㅋㅋㅋㅋㅋㅋ 아까부터 시아주 개그가 너무 취향이라 계속 웃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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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7:33시아주 짤 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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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7:57:45이름 안썼다...! 시아(거북 - 푸른바다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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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7:52>>256
...???????(충격과 공포) -
261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7:57:57>>255 헉 감사합니다!!!(큰절) 네 이벤트 뒤에 짜요~~!!
-
262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7:58:50린카이랑 친해지면... 린카이가 뿔을 잘라줄지도 모릅니다...(?
린카이:(뿔을 건네주며)이걸 말려서 약으로 써.
린카이:(...? 뭔가 호빵맨같은데...) -
263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8:54>>25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무이의 눈은 평범한 눈이란 말이에여
>>260 (찡긋) 은여우 털에 폭신 아겨보실래요? -
264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7:59:18메그(극락조) 체크합니다! (어깨걸이극락조는 넘 길..다..)
다들 어서오세요- 앗 그러고보니 카무이 시트 수정 덜 된 부분 있지 않았나요? 은발로 변했다거나 동물 말 알아듣는다거나... -
265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7:59:30설백야/설표
체크해요! -
26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7:59:57>>264 ......능력 수정하느라 까먹은 바보 카무이주는 수정하러갑니다 흑흑
-
267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00:16>>263 그렇다면 제가 카무이를 부를 때마다 앞으로 저 얼굴을 하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빵맨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
26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00:30>>263
(솔깃)헉 좋아요(복실복실한거 좋아!) -
26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01:28>>267
아픈 사람을 볼때마다 녹용을 나눠주는 사슴맨을 잊지말라구!(정작 린카이는 녹용 싫어함) -
27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01:50다들 카무이주 보시면서 한번쯤 저 생각하지 않으셨나...(끄덕끄덕(합리화
-
271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01:58>>267 꺄아아아아아악 안돼요 부끄러워 >_<
>>268 언제든지 와주세요!
카무이주는 선관을 환영하고 있어요! -
272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02:12>>264 아 맞아 바빠서 잊어버렸어요.
카무이주는 제가 위키에서 수정했으니까 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말씀해주세요. -
273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02:17유가온/유라시아 늑대 체크합니다.
-
27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03:00>>270
사실 전 은X의 카무이를 먼저 생각해서... 생각해보니 그 카무이도 있었죠...
>>271
(두근)네...넷!(발그레) -
27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03:15산혁(재규어), 시아(거북), 린카이(사슴), 카무이(여우), 다이애나(해파리)
안드레아(호랑이), 메그(극락조), 설백야(표범), 유가온(늑대)
총 아홉 분 확인했습니다. 이벤트 시작합니다! -
276 입학식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04:09안내판이 바뀌었다. 입학식이 곧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중앙 강당으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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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
277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04:15>>272 저정도면 괜찮아요!
-
27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05:10>>277 그렇군요.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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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06:07아 맞당 시트에 린카이 평소에 뭐 입고 다니는지 말 안했넹 근데 더운 곳에서 사니까 반팔 입지 않을까(대충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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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06:43" ......여기도 추운건 매한가지네.... 남쪽이 좋은데.... "
(벌써 몇년째인지 모를 입학식.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하고 궁금해하며 강당으로 들어선다. -
281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8:07:47(강당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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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08:24강당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왜냐면 나오는 길이 춥거든요! 으아악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북쪽 그것도 제일 최북단에 있게 된 거지? 라는 말이 튀어나와도 안 이상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랫목을 양보해준 룸메이트 덕분에 기숙사 안에 한정해서는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나와야 할 때가 문제였지. 그래도 안 나올 수는 없는 일이니까. 최대한 빠르게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
283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08:55바뀐 안내판을 한번 훑어보고는 오랜만에 시아가 그럴 듯하고 정숙해 보이는 의상을 꺼내입었다. 다만 신발은 가벼운 조리를 신어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한 조합일 수도 있었지만, 걸이 나름인지라 나쁘지 않은 조화를 연출했다.
나무판 같은 재질이 땅바닥과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강당으로 향한다. -
28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09:30덥다... 린카이는 강당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수상가옥을 나섰다.
또 입학식이네. 그런데 나는 왜 가야하는거지? 벌써 두번째 입학식이지만, 영 이해가 안된다는 듯 입을 삐죽였다. 강당에 도착한 린카이는 미간을 찌푸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
285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09:42>>274 맞아... 저도 짤 찾으려고 검색하다 그때 알아챘죠...
-
286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10:16중앙강당.
강당에 강당.
"..."
...절대로 말하지 말자.
입 밖으로 내미는 순간 주위 분위기가 능력을 쓰지 않아도 얼어버리게 될 것을 확신하며 한숨을 폭 내쉬어 부산스러운 머릿속을 정리했다.
소매가 늘어진 웃옷을 걷어올리며 강당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
287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10:53>>286
(꽁꽁 얼어붙었다!) -
288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11:32백야.... 이름처럼 백야를 만드는 능력...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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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11:47이번이 내가 참석하는 마지막 입학식이 되려나. 가온은 제 옷차림을 점검했다. 면 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가벼운 검은 재킷. 늘 겨울인 기숙사를 지나가기에는 추운 차림이었으나, 그에게도 생각은 있었다. 잠시 지그시 눈을 감자, 순식간에 밝고 어두운 회색 털을 지닌 늑대 한 마리로 변한 가온은, 익숙한 듯 망설임 없이 쌀쌀한 밖으로 나와, 총총총 걷기 시작하다, 가볍게 달렸다. 현무구역을 벗어나 강당 입구에 도착하자, 그는 천천히 멈춰서서는 금새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강당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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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8:12:02간단하게 할 말만 전하는 안내판을 보다가 나설 채비를 했다. 매년 되풀이되는 입학식이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 입학식이 졸업하기 전 마지막으로 본다는 것 정도일까. 얇은 아우터를 걸치고 기숙사를 나섰다. 예의상 얼굴만 비추고 올 생각이었다. 강당에 들어서자 맨 뒤의 벽에 팔짱을 끼고 등을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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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12:16>>287-288 (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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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안드레아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8:13:23안내판이 바뀌었다. [중앙 광장으로.]
안내판을 확인한 안드레아가 못마땅한 듯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도 순순히 중앙 강당으로 향했다. 귀찮게. 배출되지 못한 말이 입 안에서 멤돌았다. 걸음이 빨라 강당에는 금세 도착했다. 일체의 망설임 없이 안으로 들어선다. -
29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14:15중앙에 간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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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8:15:17강당에 강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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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8:16:03아잌ㅋㅋㅋㅋㅋ 지금 이해했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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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17:28백야는.... 혼자 아저씨 개그를 생각하고... 혼자 웃는..... 그런 아입니다.... (공식허당+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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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23:53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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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입학식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24:46강당에 도착하자 이미 와 있던 아니마들이 보인다.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비치되어 있으니 적당히 앉으면 될 것 같다.
학생들이 적당하게 도착한 것을 본 사방신이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가 있는 강당 앞쪽에 일렬로 서는 모습이 보인다.
"그럼, 마루나래 입학식을 시작합니다. 올해 신입생은 없으니 되도록 짧게 하고 끝내도록 하죠."
백호가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이번 해에도 학생들 간의 대련은 권장되는 사항입니다. 단, 서로 크게 다치지 않을 선에서 부탁합니다. 학생들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그림자가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그 때 나갈 수 있는 학생 전원과 사방신 둘이 실전을 위해 이동하겠습니다."
이어 청룡이 마이크를 이어받는다.
"대련 중 사고로 다쳤을 경우에는 중앙에 있는 의무실에서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취하기 바란다. 다쳐서 돌아다니지 말고."
다음으로 주작이 마이크를 받았다.
"남쪽은 좀 지나면 우기가 올 것 같으니까 남쪽 기숙사 소속이거나 남쪽으로 올 학생들은 우비를 지참할 것! 그리고 숲에는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고, 길을 잃었다고 판단되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 그럼 구하러 갈 테니까. 알았지?"
마지막으로 현무가 말하기 시작했다.
"이번 졸업생들에게 있어서 오늘은 마지막 입학식이 되겠지. 바깥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무언가 필요하다면 주저말고 담당 사방신에게 찾아가렴. 우리는 너희들의 생존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까. 참, 첫 수업은 다음 주 중에 있으니 그 전까지는 자유 시간을 보내면 될거야."
한 주에 수업 하나라니 참 널널한 학원입니다.
다시 백호가 마이크를 잡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다면 손을 들고 발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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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으면 지금 말씀하시면 됩니다. -
29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26:50앗 습관때문에 마지막쪽에 ~입니다 써버렸네요.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이벤트 문체는 저걸로 통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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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27:00올해 신입생이 없다니. 하긴 아니마가 흔한 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곧 우기가... 휴, 우산도 소용없으니 질긴 우비를 준비해야겠네. 말을 잠자코 듣던 린카이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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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29:36신입생이 없다니. 특이한걸.
(작게 중얼거리며 이제는 익숙한 얼굴인 선생님들을 바라본다.) -
302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29:56저도 나이대가 이렇게 높아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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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30:42그래도 교육기관이니 수행평가나 시험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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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31:00우리 수업 너무 프리한거 아냐, 기본적인 교과목이야 수업 외로도 충당한다. 따라서 학원을 졸업하더라도 어디가서 교육과정으로 무시 당할 일은 없다.
하지만 이렇게 자유로운 학풍의 학원이란걸 집이 알게 된다면 무슨 소리가 나올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니 혼자 멋쩍게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질문~ 저희 수련회 있나요?" -
305 안드레아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8:31:35뒷편에 위치한 의자에 앉은 안드레아가 턱을 괬다. 졸지 않고 정면을 응시하기는 했지만 그 뿐이었다. 올해 신입생이 없다는 건 의외였지만, 그 외에 흥미 있는 주제는 없었던 것이다. 안드레아에게 있어 학생들 간의 행위는 드라마에 가까웠다. 내가 보는 건 좋아도 직접 드라마를 찍으라고 하면 영 귀찮고 싫은. 동쪽에는 별 다른 일이 없고, 입학식도 일찍 끝난다고 하니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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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31:53늘어난 소매를 괜히 쭉쭉 잡아당겼다. 더 늘어질텐데도.
낯선 분위기 속이라 긴장되어서 그런가. 사방신들의 연설을 한 귀로 듣고 나머지 한 귀로 흘려들었다.
"네에."
졸령. -
30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31:56>>303 적절하게 있습니다. 점수는 다이스로 굴릴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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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32:05올해 신입생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지사항을 잘 기억해두려 한 뒤, 선생님들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대련.. 그렇지요. 이기기는 힘들다는 건 알아서 체술이나 무기술 정도만 대련해야 하겠지..
고개를 끄덕끄덕. -
30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8:32:37예전처럼 비치해둔 의자들을 물끄러미 보기만 할 뿐 딱히 자리에 앉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저 문 근처에서 들을 말들을 빨리 듣고, 제일 먼저 강당에서 나서 기숙사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어차피 의례상으로 할 말만 공지하는 거니까, 딱히 반항어린 짓도 아니었다.
대련이야 항상 비슷한 내용이고, 그 외에도 별 다를 바는 없다. 비는 맞고 다니면 되지 않나. 흘려듣고 있던 말이 귓가에 꽂힌다. 마지막 입학식. 생존에 대한 책임이라....... 알아서들 하겠지. 질문은 딱히 없었기 때문에 앉아있는 다른 학생들의 뒷통수만 구경했다. -
310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34:18올해 신입생은 없고, 대련은 다치지 않게, 학생들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인 그림자가 나오면 나갈 수 있는 학생은 나간다. 여기까지는 익숙하군. 남쪽에는 우기, 숲은 들어가지 마라, 지원이 필요하다면 사방신에게. ...그리고 일주일간 논다. 공지를 하나하나 새겨 들은 가온은, 딱히 질문할 사항이 없었기에 잠자코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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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8:37:28질문은 하고싶은데 부끄러워..
주변의 학생들이 무슨 질문을 할지 귀만 쫑긋했다. -
312 입학식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0:25"수련회는 없습니다."
수련회는 없는 것 같네요. 하긴 이 안에서 수련회를 한다고 해도 의미가 없을 것이고, 밖으로 나가는 것도 좀 그러니까요.
"더 이상 질문이 없으면 해산하겠습니다. 그럼 여름 방학까지, 학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이상."
짧은 입학식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아, 청룡이 잠시 마이크를 뺏어들고 말합니다.
"중앙 다과회는 오늘까지. 서로 대화도 하고 좀 그래라. 그럼 정말 끝."
그렇다네요. 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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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종료합니다. 해산하시면 됩니다!
-이후 서로 돌리시거나 잡담하시거나 여하튼 노시면 됩니다.
-수업은 다음주 주말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중에는 소소한 이벤트를 열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31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1:03짧은 이벤트지만 어쨌든 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마루나래의 새학기가 정말 시작되었네요. 지금 다들 모여 있는 것 같으니 돌리실거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손 비는 분? -
31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41:19야호! 입학식 끝!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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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42:39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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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43:09입학식 끝!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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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8:43:44조창현씨.... 캡틴의 본심을 말하고 계시는군요....캡틴과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캡틴의 정성과 마루나래의 부흥을 위해 돌리겠습니다! 손!
그리고 안드레아주 컴온! -
31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5:08참치들끼리 자주 많이 돌릴 수록 제가 기뻐합니다. 잡담도 좋지만요.
그럼 한 분 손이 비시네요. 더 안 계신가요? -
319 고양이주:3 (0362015E+6) 2018. 12. 29. 오후 8:45:10퇴근하고 집에 오니 이벤트가 끝.. 모두 고생하셨습니다!!:D
저는 일을 마쳐야 일상을 돌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3 -
320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5:31>>319 주말에 일이라니... 힘내요 고양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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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45:37수련회가 없다니 바람빠지는 풍선처럼 슬그머니 올렸던 손을 내렸다. 아차, 다과회. 한창 사람들이 지나다 들를 시간 즈음에야 일어나서 일상을 준비하다보니 여차저차 이번에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했다. 오늘이라도 들러서 여러 차라도 마셔봐야지, 다짐하며 해산 소식에 강당 밖으로 나섰다.
//수고해써용! -
32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45:40데굴데굴데굴. 선관 짜거나 노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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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46:14어서와요 고양이주-
짧고 텀이 좀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있슴다?(손들기) -
324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46:14그럼 저도 돌릴 분 구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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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6:48그럼 산혁주 카무이주 메그주 시아주 손 비시나요? 다이스 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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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8:46:54어서오세요 고양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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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설백야◆eGqVUZP0RM (177508E+60) 2018. 12. 29. 오후 8:46:59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러면 전 슬슬 저녁먹으러.. -
328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46:59다이스!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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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7:14그러네요. 저녁 시간이구나. 다녀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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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47:39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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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47:44산혁주 저 카무이주 메그주 비시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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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8:47:54고양이주 어서와요! 앗 그러면 저도 저녁 빨리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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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48:02헉 저도 일상 구해요!(손
-
334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8:04그럼 다이스 굴리겠습니다!
.dice 1 4. = 2
.dice 1 3. = 1
산혁 카무이 메그 시아 -
335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48:22않이 뒷북을?! (수치사 다이스 좋습니다! 굴려버리죠!
-
33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48:26산혁님 산혁님 저랑 놀아요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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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8:34여기 다이스식 간편해서 좋네요. 카무이-산혁, 메그-시아 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앗 린카이주도 손 비시는구나. 더 손 비는 분 안 계신가요? -
33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49:00앗 산혁주 저녁 드시러 가시나요? 잘 다녀와요!
카무이주는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
339 시아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49:09메그주와 저인거 같네요! 선레는 어떻게 할깝쇼 메그주?!
-
340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49:11(얌전히 기다리자)
-
341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49:44선관 찾아요 선관!
-
342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50:13>>341 그 선관 나랑 할텐가! (두둥
-
34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50:17더 안 계시면 린카이주는 캡틴이랑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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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51:10>>342 호에에에에엫!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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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51:17음음.. 적당히 다갓님께 기대는 것도 좋겠네요.
뭔가 얼굴이나 이름 아는 정도는 괜찮을까요? -
34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52:30시아랑은 추운거 싫어하는 동지로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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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8:52:58>>317 헉 씻고 오느라 지금 확인했어요ㅠㅠㅠㅠㅠ!! 산혁주 저녁 드시구 천천히 답 달아주세요~~
-
34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53:12>>343
네에에에!!!!!(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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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53:48>>348 좋습니다! 누구를 드릴까요?
-
350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54:10>>345 저 말씀이신가? 네 좋습니다!
>>346 그르게여...! 음... 추위를 물리치는 방법으론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는게 있죠! 혹시 카무이 차 좋아하나요? -
351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55:05.dice 1 2. = 1
1. 시아
2. 메그
상황이야 입학식장 근처에서 간식거리들 냠냠하는 메그가 시아 발견하고 먼저 인사하겠지여.. -
352 메그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8:55:23아니면 시아가 선레니까 시아가 먹는 메그를 발견하고 안녕? 이라던가요?
-
353 이름 없음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55:41>>350 일단은 일본인(?)이니까 좋아합니다!
그런데 레주 서쪽 기숙사 아파트엔 벽난로가 있나요 (세상진지) -
35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56:26>>349
남 기숙사니까 주작! 미나미쟝이요! -
355 이름 없음 (0167034E+5) 2018. 12. 29. 오후 8:57:36서쪽 기숙사에 누군가 떨어져줘요 흑흑
-
356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8:57:55>>352 넹~ 그렇게 써올게요 *)
>>353 그러면 일본x중국 차문화 크로스로 안 그래도 이번이 다과회였으니 다과회에서 만난 둘이 서로 차를 즐기다가 친분이 생겼다, 정도면 어떨지요? -
35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58:35>>354 그럼 선레 다이스 굴리겠습니다!
.dice 1 2. = 2
캡틴 린카이주
>>355 서쪽에 이번에... 사람이 없어요... -
35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58:55린카이주 선레네요. 다들 강당에 있을 것 같은데 편하게 주세요!
-
35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8:59:05>>357
제가 선레네요! 무슨 상황 원하세요?!?!?! -
360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8:59:33아파트 벽난로는 없고 한국식 아파트처럼 바닥이 따땃할겁니다.
-
36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00:32>>359 담당 사방신이니까 그냥 편하게 말을 걸거나...? 린카이주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
362 이름 없음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01:50>>356 좋아요! 다과회 친구가 생겼다 헤헿
>>357 ㅠㅠ
>>360 아파트에서 안나와야겠네요 -
36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01:54>>358
음... 그럼... 근데 린카이가 막 사람한테 말 걸 성격은 아니니까... 미나미랑 부딪혔다는 정도로 선레 드릴까요...? -
364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02:48>>362 이렇게 방콕 아니마가 한 명 추가...
>>363 괜찮아요! -
365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03:56시간이 언제 이렇게 늦었는지 어느새 햇살 한점 없고 막 달빛이 차오르기 시작한 초저녁이 되었다. 분명 정신이 멀쩡할 때는 남쪽에서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 일광욕을 하던 참이었는데 잠깐 눈을 뜨니 사방이 어두컴컴하다. 그래도 달이 밝고 영롱해서 분위기는 오히려 신비롭고 상쾌한 기분이라 만족감을 느끼며 기숙사로 돌아가려 중앙을 지나치는데...
"과자 먹고 있네...? 이름이 메그였지?"
발음하기 좀 어려운 구석이 있어서 오히려 인상 깊게 기억에 남은 이름이었다. 말이 붙이리도 붙여볼 생각으로 간식을 먹고 있는 메그의 테이블 맞은 편에 앉아 입을 열었다.
"다과회 오늘까지지? 아쉽다."
근처의 바삭한 탕후루를 집어먹으며 말했다. -
366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04:19아 그러고보니 저 궁금한 게 있었는데 마루나래 공용어는 한국어인가요 영어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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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린카이-미나미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04:34이제 끝났네. 신입생이 없으니 재학생들이라도 부른건가. 한시라도 빨리 강당을 빠져나가고 싶었던 린카이는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다. 기숙사에 돌아가면 뭘하지. 잠이나 잘까...
"앗."
박차고 걸어가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잡생각을 하느라 누군가와 부딪혔다. 순간 미간을 찌푸린 린카이였지만, 자기가 먼저 부딪혔으니 이러면 안된다며 정신을 차리고, 부딪힌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
"죄송합니다."
어? 그런데 이 사람, 방금 전 그 주작...? -
368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05:27>>365 [말이라도 붙여볼]
무슨 생각을 했길래 저런 말이 써졌지 -
36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05:59>>366 생각 안 하려고 합니다. 그냥 뭔가... 이 정도 미래면 대충 세계 공용어라도 하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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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06:00맞아 캡틴. 남쪽 기숙사 수상가옥 내부는 어떤 구조인가요? 쾌적한가요? 에어컨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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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06:44>>370 방 두 개랑 거실, 쾌적한지는 잘 모르겠고 바로 밑이 호수니까 습하긴 하겠네요. 에어컨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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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06:59>>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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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9:08:32"입학식 짧네.."
입학하는 아니마가 없었어서 그랬겠지만.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어서 먹을 맛이 납니다. 이것저것 집어먹다가 자신에게 말을 건 시아를 바라보려 합니다.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거는 아니마는 레어했지요.
사실 그냥 메그가 누군가가 먼저 말을 걸기 전에 선수를 쳐서 말을 걸어버린 탓이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만. 인사를 하는 시아를 바라보며 인사하려 합니다.
"응. 나도 반가워. 그러게. 오늘까지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이 먹고 즐기면 좋은 거라고 생각해"
이름이.. 시아였던가? 라고 확신없는 의문형으로 말하면서 다른 탕후루를 하나 집어들려고 합니다. -
374 미나미-린카이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11:02좋아, 입학식도 끝났고 다음 주까지 수업도 없으니까 나도 쉴 수 있겠네. 어떻게 할까. 빨리 돌아갈까? 루카는 잠시 강당 천장을 쳐다보며 천장 걷고 날아오를까, 생각했지만 그럼 바람 때문에 안쪽이 추워질 것 같아 관두기로 했다. 걷는 것도 좋으니까!
조금 빨리 걸어서 그런걸까? 걷다가 그만 누군가와 부딪치고 말았다. 죄송하다는 말에 루카는 상대방을 쳐다보았다. 음, 그러니까...?
"앗, 우리 기숙사 학생이잖아. 괜찮아! 넘어진 것도 아니고."
그래, 내 담당 기숙사의 사슴 아니마였지. 린카이던가? 이름 외우는 건 어려워. -
375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11:06>>370
(에어컨은 있다)(메모)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
37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14:23제가 돌아왔습니다! 카무이주와 돌리면 되나요?
>>347컴백! -
37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15:06>>376 예! 두 분 돌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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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16:14"그야 이번에 신입생들이 없다니까, 좀 놀랐어."
아니마들이 태어나는 주기가 불규칙적이던가, 별로 파고들어가고 싶은 주제는 아니었기에 주목하지는 않았다. 시아는 한 손으로 턱을 괴면서 탕후루가 꽂힌 막대를 손 삼아 아이스티를 끌어와 그 안에 탕후루 덩어리들을 넣고 저었다. 얼마나 달콤할지 상상하기도 어려운 조합이었다.
"긍정적인 마인드야, 메그? 그런 마인드 좋지."
자기가 발음한게 제대로 맞는지 확신이 안 서는 듯이 어미를 올리며 고개를 기울였다. 탕후루의 설탕 같은 붉은 껍질에 흠뻑 물든 아이스티를 그대로 입에 넣어 깨먹었다. -
379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16:28>>376 앗 어서오세요! 혹시 생각해두신 관계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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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16:54저도 선관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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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린카이-미나미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17:16"...네. 안녕하세요."
제가 그 린카이 맞긴 한데... 그냥 사과만 하고 얼른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미나미가 자신을 아는 눈치인 것 같자 조금 당황한 것 같다.
"앞으로 걸어다닐땐 다른 생각 안하고 걷겠습니다."
그럼 이만... 미나미를 스쳐지나가며 짧게 인사했다. -
382 미나미-린카이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20:23"그래, 일단 내가 담당이니까 무슨 일 생기면 말하고. 알았지?"
웃으면서 말하는 것이 담당 학생이라서 신경을 써주려는 것 같다. 이번 남쪽 학생이 세 명이던가? 둘이 졸업반이니까 내년에는 린카이 한 명이거나 아니면 신입생이 더 들어올지도 모르겠다. 좀 더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야.
"움직일 때에는 조심해야겠지. 응응. 가려고? 나중에 남쪽에서 보자!"
지나가는 린카이의 뒷모습에 손을 흔들면서 말한다. 지금 가도 어차피 나중에 보겠지!
//이걸로 막레일까요? -
383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9:20:55"나도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뭐 어때. 있는 해가 있으면 없는 해도 있을 수 있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탕후루를 깨먹으면서 바삭바삭하게 깨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다라는 말에 그건 그래.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 북쪽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으니까. 북쪽 기숙사는 아니려나?"
어디던 상관은 없었지만. 아마도 자신과 동년배에 가까운 것 같아서 잠깐 생각하다가 나이 같으려나? 라고 넌지시 물어보려고 합니다. 나는 열 여덟이야. 라고 하는군요. 수업이나 그런 것도 해야 하고... 할 게 적진 않겠다. 라고 생각하나요? -
384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24:59산혁주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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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27:18>>379 안드레아랑 산혁이 살아온 배경이나 성격의 일부분이 비슷해서 아마 마루나래에서 만났을 때 성향 때문에 빨리 친해졌을 것 같아서 ‘그나마 친한 친구’ 같은 관계 어떨까요? 근데 둘다 자유로운 성향이 강하고 각자 성격도 세고 그러니까.. 게다가 산혁이는 남을 짓밟으려고 하는? 그런 못된(...) 부분이 있고 안드레아도 보스적인 면모가 있는 동시에 권위주의에 대해서 혐오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평소에는 친한데 한 번 싸웠다하면 진짜 크게 싸워서 사방신한테 불려가고(ㅋㅋㅋ) 그러는 정도의 관계였음 좋겠어요 이거 무슨 지칭하는 관계가 있었는데 프렌드+에네미라고 해서 페네미라고 하던가...?
이거 말고 좋은 생각 있으면 말해주세요~~ㅠ -
38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29:18산혁주 선레 부탁드려요!
(선수필승!) -
387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29:41>>384 카무이주 안녕! 중앙 다과회에서 돌리면 되는걸까요? 얼굴이랑 이름 정도만 아는 사이로 하면 될까요? 상황은...? 산혁이가... 산혁이가... 카무이에게 먼저 말을 걸 도량이 될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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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린카이-미나미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29:41//그래도 괜찮은가요...?!
"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신경 써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지만, 린카이는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다.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인사를 끝으로, 린카이는 빠르게 강당을 빠져나갔다. -
38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30:08린카이가 가는 것 같아서... 괜찮으시면 이번 레스를 막레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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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30:16첫 일상이...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허망) 시트를 고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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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30:39아아앗(선레공격에 당함)
빨리 선레를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
39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30:45>>387 시비걸어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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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30:58>>389
네... 오늘은 이걸로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캡틴.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394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31:58"맞아, 난 동쪽에서 지내. 아 열여덟? 나랑 동갑이네."
자연스러럽게 말을 놓았던 것이 생각지도 못하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외견으로 미루어 보아 또래로 보이기는 하지만, 이 학원에 워낙 특출난 사람들이 수두룩해서 겉으로 나이를 견주어보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는데 동년배라 그런지 더 친숙하다고 할까.
"난 추위를 잘 타서 북쪽에서 살았다가는 평생 감기 환자를 살았을거야. 넌 북쪽에서 살지?"
넉살 좋게 너스레를 떠는 듯이 말했지만 실제로 그랬으리라. 다만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희박한 확률로 추위를 이겨낼지도 모르지만, 그는 아니마였고 오히려 자연계에서 자연 선택설에 따르면 시아는 생존이 불투명해졌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괜시리 북쪽의 한기가 떠올라 몸을 부르르 떨었다. -
39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32:09>>393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뇨 괜찮아요. 캐릭터마다 성향이 다른 것이 당연하니까요. 짧은 일상도 있고 그런 거죠. -
396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37:08메모장은 캐릭터들도 자유롭게 써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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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38:15예, 메모장은 자유롭게 쓰시라고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 메모는 건드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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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38:21>>385 헉 조아요!!! 잠시 산혁이 시트 천천히 읽어봤는데 성격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꽤 있더라구요 근데 중요한?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서 좀 신기했어용ㅋㅋㅋㅋㅋㅋ 지내면서 서로 배경을 완전히는 몰라도 대충은 눈치 챌 수 있을 것 같은데 안드레아는 굳이 입 밖으로 꺼내려고 하진 않을 것 같아요!
각자 성장 배경을 아는 경우는 부모님(안드레아의 경우 회장인 아버지 쪽만 해당이겠지만요)끼리 알고 지내서 자식에게 적당히 언질을 주는 것도 생각을 해봤는데 좀 복잡하게 돌아갈 것 같기두 하고ㅋㅋㅋㅋㅋㅋ 이건 산혁주 선택에 맡기고 싶어요! 싸우면 안드레아 죽어도 밤에는 안 싸울 것 가타요 승부욕은 크게 없는데 내가 왜 너 좋은 일을 해야하니? 하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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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39:31>>395
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400 다이애나 ◆bmijvGi0Vw (8239283E+5) 2018. 12. 29. 오후 9:39:58몰래 관전하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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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40:22>>400 잡아라! 끌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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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40:26중앙분수 주변에 차려져 있는 작은 다과회 자리가 영 어색했다. 무슨.... 유치원생들 간식 주려고 차려둔 데 같아. 마루나래의 호의가 싫은 것은 아니었다만 이런 데 어울리는 데에는 관심이 없었다. 적당히 입맛에 맞는 간식들을 조금 주워먹다가 나초나 한 웅큼 정도 챙겨가서 기숙사에서 먹을 계획이었다. 열대과일들이 든 펀치에 가려는데, 숄을 두른 은발의 뒷모습이 보였다.
"비켜."
아까 강당에서 본 듯한 뒷모습인 것 같기도 했지만, 크게 상관은 없었다. 서쪽에 사는 누군가였는지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중요한 건 그 사실이 아니라 제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성격이 이따구라 정말 죄송합니다....(큰절) -
40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41:05와 메모장 멋있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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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41:23>>400
잡았다 요놈! -
405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9:41:49"그러게. 운 좋았네."
나보다 어리던 나이가 많던 말은 대개 놓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동년배를 만나는 건 좋은 거잖아? 라고 말하면서 능숙한 말끝처리를 하면서 동쪽에서 산다는 말이랑 감기라는 말에 으.. 하고 조금 그렇다는 듯 행동합니다. 선생님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너무 춥다고 생각해... 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끄덕여 북쪽에서 사냐는 것에 긍정을 표합니다.
"응.. 북쪽 기숙사 바깥으로는 중무장을 하고 나와야 하는데. 역시 그래도 오래는 못있겠더라고."
기숙사 안은 아랫목을 양보해 준 룸메이트 덕에 따뜻한데 말이지. 라고 말하고는 동쪽이라니 거기는 1인 1게르라고 들었는데.. 부럽다. 라고 투덜대듯 말하면서 감기 환자라는 말에 그나마 감기에는 적응이 되어서 다행이다. 라고 하고는 냠. 하고 물을 한모금 마셔서 뻑뻑해진 목을 축이려 합니다. -
406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41:51>>400 어서 오세요!
메모장에서 가끔 알림판 내용도 바꾸고 그렇습니다. -
407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9:42:32어서오세요 다이애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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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44:21어서오세요 다이애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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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44:4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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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48:24" ....... "
몸을 녹이는 따뜻한 차와 달콤한 타르트를 먹으며 한창 즐거움에 빠져있을 때에, 난폭한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든다. 분명히 지나다니라고 있는 길이 아닌데 자신이 있는 쪽으로 와 비키라고 하는 뻔뻔함에 잠시 할말을 잃고 바라보다, 무시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찻잔을 들어 호록 마신다. -
411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49:53>>398 아 좋아요ㅋㅋㅋㅋㅋ 맞아요 그건 산혁이도 먼저 얘기를 꺼내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둘 다 낌새로만 서로 비슷한 부류구나 하는 정도로 눈치채도 괜찮지 않을까요?
성장배경 알아도 상관은 없는데.... 산혁이가 진짜 막나가는 성격이라 '그건 애비들 사정이고... 내 사정은 아닌데 어쩌라고.'하면서 신경 1도 안 쓸 거라....() 어떤 경우든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ㅋㅋ큐ㅠㅠ 앜ㅋㅋㅋ 안드레아 1도 안 지려는 거 좋아! 산혁이가 화내면서 너 정도는 땡볕에서 싸워도 이겨먹는다면서 허세부릴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
412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9:50:16다이애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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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9:53:02저는 간식 와서 간식 타임을 즐기며 관전하겠습니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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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53:16다이애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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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9:53:23"동쪽은 다 괜찮지만 가끔 다른 룸메이트랑 같이 지내는 기숙사에 있다가 게르로 돌아오면 쓸쓸하기도 해."
한명이 온전히 게르 하나를 사용했으니 게르를 이동하지 않는 한 1인실 기숙사 자체였다. 혼자만의 자유로운 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좋았지만, 밖으로 나가서 다른 게르를 찾아가지 않는 한 사람 만나기 어려운건 약간의 외로움을 동반했다.
"그런데 이런 시간에 중앙에 남아서 다과를 즐기는거 보다 가져가는게 더 좋지 않아? 아, 가는길이 추워서 그런가?"
기숙사를 체크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밤 늦게까지 기숙사를 비우면 담당 선생님이 확인이야 할테지. 탕후루를 담갔던 아이스티를 홀짝이며 제 뜻대로 생각난 호기심을 물었다. -
416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9:56:12>>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드레아도 '우리 애비 갈 때 유산이나 많이 물려 줬으면 좋겠네~' 정도의 심정이라 큰 유감은 없거든요 더 가봤자 '솔직히 아빠가 아니라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되는 거 아니야?' 수준이면 몰라도ㅋㅋㅋㅋㅋ 유산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조금의 거슬림은 있지만요^^.....(인성거지) 땡볕에서 싸워도 이겨먹는대 어케 넘 귀여운 거 아니에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깔끔하게 서로 성장 배경은 모르는 걸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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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56:21배가 고프니 힘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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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9:58:10잠깐 쉬다 온 가온주 갱신합니다.
캡틴, 능력에 대해 여쭤볼 게 있는데 패널티 시간이 다 지나면 능력이 해제되는 식이 맞나요, 아니면 따로 해제하는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
41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9:58:28뭐라도 드셔요 카무이주... 많이 고프시면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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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9:58:57>>419 집에 밥이 없어서 안쳐야하는데다 추워서 일어나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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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00:11>>420
이런...(보듬보듬) -
422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0:00:30"그런 면도 있으려나.."
나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서로가 부러운 걸로 치면 될까? 라고 말하고는 지금의 룸메이트나 기숙사가 싫은 건 아니지만.. 이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싫어서 부러운 게 아니라. 조금만 덜 추웠으면이기는 한데. 아니 그게 아니라.. 라는 자가당착적인 걸 입 속으로 우물대듯 중얼거리다가 테이블에 턱을 괴면서 과일을 냠. 입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강제로 생각을 돌리는 거겠지요.
"가는 길이 추우니까 여기에서 먹을 만큼 먹고 가져가서 기숙사 안에서 먹으려고."
아무리 많이 가져가려고 해도 갖고 갈 수 있는 건 제한되어 있으니까. 여기에서 먹을 만치 먹고 갖고 갈 수 있는 만큼 들고 가는 게 더 효율적이니까? 라고 말하면서 생글생글 웃는군요.
참 언제,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퇴폐적인 기운이 가득한 얼굴에 햇살같은 미소라니.
"시아도 가져갈래?"
가벼운 권유입니다. -
423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01:46무시당했다. 찝찝하고 짜증나는 기분에 당장에라도 앞에 있는 테이블을 엎어버리고 싶지만, 사방신이 준비해놓은 사교의 장을 자신의 기분 하나 때문에 망쳐버릴 수는 없었다. 보나마나 또 혼날 거야. 입학식 첫날부터 사고를 쳐서 찍히는 일은 삼가해야했다. 대답 없는 은발을 말없이 노려보다 테이블을 빙 둘러가 카무이 앞에 섰다.
"유키나 카무이, 차 마시느라 귓구멍을 막아놨어?" -
424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05:16>>4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진짜 죽이 잘 맞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혁이도 솔직히 아빠랑은 만난 적이 손가락에 꼽고 돈만 주기적으로 받는 관계라.... 둘 다 성장배경은 모르는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안드레아랑 일상돌리는 거 기대된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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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05:33" 난폭한 무뢰배에게 어울려주기엔, 오랜만에 느긋하게 다과회를 즐기고 있어서 말야...... 당신도 그렇게 험악한 표정 짓지 말고, 앉아서 차나 마셔보는게 어때? 지금이라면 내가 직접 우린 것을 마시게 해줄 수 있는데. "
용케도 이름을 기억하고 있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테이블에 놓여있던 찻주전자를 들어 잔 하나를 채워준다.
"마셔봐. 조금 편안해질걸." -
42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06:07.....집에 햇반이 남아있던가......
(밍기적 밍기적) -
427 안드레아주 ◆EGlZvxQRHA (4065042E+5) 2018. 12. 29. 오후 10:06:39>>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산혁이랑 돌리는 거 기대하고 있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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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06:41그러고보니 비설은 웹박수로 보내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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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07:49>>426
조금이라도 드셔요... 그런데 밥이 없으시다했으니 그럼 어떻게해야...(당-황 -
430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12:33>>418 자동적으로 해지됩니다.
>>428 예, 제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웹박수 주세요.
카무이주 뭔가... 뭔가 드세요 추운데 배고프면 서러워요... -
431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0:12:50"하긴, 그럴 수 있지."
추운 쪽으로는 생각도 하기 싫은 사람인지라 그닥 실감이 나지는 않아도 대강 마음으로는 공감이 됐다. 눈보라를 헤쳐가며 먹을 것 조달하라고 한다면 내심 귀찮기도 하고 피곤한 일이니 나라도 여기서 먹다 가겠다면서.
"웃는게 참 그림처럼 웃는다고 해야하나. 미소가 활기차네."
겉으로 보기에 쟤가 저렇게도 웃을 수 있어? 하고 새삼 놀라운 외모다. 나만 그렇지는 않을거다. 음, 아무렴.
여하튼 메그의 생기있는 미소에 보는 나조차도 입꼬리가 씰룩거린다. 겉모습에 파격적인 웃음이라서 더 인상적일지도 모르겠다.
"그럴까봐. 입가심 용으로 달달한거 몇개 가져가볼까? 혹시 뭐 추천할만한거 있어?"
탕후루도 몇개 챙겨갈까, 녹으면 고생인데. -
432 유가온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16:12>>430 답변 감사합니다!
>>426 집에 정 배를 채울 것이 없으시거든 편의점이라도... 는 시간도 날씨도 애매하네요. -
43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17:42예를 들어서 공중을 나는 능력이 있다고 하고, 공중에 있을 때 능력 풀린다면 그대로 추락하니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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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17:51"고상하게 차 마시는 시간을 방해해서 사람을 무뢰배로 취급하시겠다? 누가보면 여우가죽 벗겨서 팔아먹는다고 협박이라도 한 줄 알겠어."
이때까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미간이 그 한 마디에 확 찌푸려졌다. 짜증나, 차 하나 끓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하게 선심쓰는 행위라고. 감히 저를 위해 차를 끓여주시다니 황송합니다 하면서 무릎 꿇고 차라도 받아야 하나? 솟아오른 역정을 꾹꾹 누른 채 찻잔을 들었다.
".............써."
단맛보다는 떫고 쓴 맛이 혀에 맴돌았다. -
435 산혁-카무이◆ahmwZcAO56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18:34아니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배달앱으로 뭘 시켜먹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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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메그-시아◆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0:18:41"그런 거니까 그런 거지.."
어쨌거나 먹고 가는 게 더 먹을 수 있는 거고.. 라고 하면서 벌써 탕후루를 하나 더 들었군요.
"예쁘게 웃는 건 좋은 거잖아?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
자주 웃는 건 아니니까? 라고 하지만 볼 때마다 그렇게 웃는 모습이 보이니 신뢰도는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음.. 봄이니까 탕후루도 괜찮을 것 같아."
여름 가까이면 추천하진 않겠지만 아직 가끔 쌀쌀한 바람이 부니까. 라고 말하고는 그 외에는 과자나 간식거리들? 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못 가져가겠지.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장갑을 벗고 먹던 탕후루의 부서진 것이 살짝 묻은 손가락을 본인도 무의식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퇴폐적으로 핥았습니다. 물론 별 의미는 없었겠지만.. -
437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19:54>>433 ㄷㄷㄷㄷㄷ그건 큰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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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23:52>>433
헉 세상에...(섬뜩 -
43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24:22>>437 그 상태에서 추락 지점에 그림자가 있으면 그대로 데미지 판정 들어갑니다.
능력은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
440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25:23아 물론 학원에서 하는 연습형 실전은 사방신이 둘 따라가니까 커버해줍니다. 걱정 말고 실전에서 능력을 펑펑 써서 감을 잡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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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산혁◆ahmwZcAO56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28:10연습형 실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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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시아 - 메그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0:30:56"응, 여러모로 좋지. 면접을 한대도 좋게 보일거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 상대에게 웃어주는 것이고, 미소가 멋지다는건 일상 생활에서 꽤 메리트가 될테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메그의 말에 동의했다.
"남쪽에서 살았다면 또 나름대로 먹을게 빨리 녹거나 상하는 단점이 있네."
전혀 생각해본 적 없었다. 남쪽 기숙사에도 냉장고는 있겠지. 안 그러면 남쪽의 야생의 소굴일테니. 하지만 음식을 가지고 이동하는데 냉장 트럭을 움직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 고생이 있겠구나 새삼 깨달았다.
"뭐, 그럼 난 가볼게. 슬슬 난방도 켜야 하고. 너도 너무 늦지 않게 들어가봐."
근처에 놓인 넓적한 빵 봉투처럼 갈색의 봉투에 몇가지 과자를 담아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메그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동쪽 입구로 걸어갔다.
//이 쯤에서 막레하겠슴니다! 수고하셨어용! -
443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31:11아니 왜 갑자기 인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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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0:31:47수고하셨어요 시아주-
그 이후로도 메그는 잘 먹고 잘 싸서 돌아갔다고 합니다... -
44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31:50>>441 헌터나래에서 실전 경험으로 괜찮은 그림자를 발견했다고 연락->지금 나갈 수 있는 학생들 전원과 사방신 중 랜덤 두 명이 이동->그림자 확인, 헌터 조우, 전투 개시
전투는 캐릭터들 레스를 모두 받은 다음 캡틴이 종합해서 레스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우리 어장은 턴제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서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고로 전투가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전투 종료 후에는 학원으로 돌아와서 오늘 전투에 대한 소감을 듣고 부상자들 치료하고 해산합니다. -
44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32:07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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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33:06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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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카무이 - 산혁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33:27" 이쪽은 다니는 길이 아닌걸. 돌아가게 되있는 것쯤, 알고 있잖아? 그걸 꼭 비키라고 하면서 시비를 거는게 무뢰배가 아니고 뭘까. 그리고 차는 원래 다른 음식에 곁들이는거야. 특히 녹차는. 거기에 당고도 쿠키도 있으니까, 취향대로 먹어보도록 해. "
그래도 앉아서 얌전히 차를 마시는 모습에, 역시 아주 글러먹은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짝 키득거린다.
" 언제나 그렇게 날을 세우고 다니면 피곤하지 않아? " -
449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34:03>>455 와아! 재밌겠다! 앗 근데 대화가 많다는 걸 보니... 그림자.. 유형? 타입? 에 따라서 전략을 세워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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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34:18흠 사실 비설로 할만한 것 까지도 아니긴 한데..... 카무이의 트라우마 같은 부분이라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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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36:00>>449 전략도 있고 시간 얼마 지났나, 능력 지속 시간 얼마나 남았고 서로 연계는 어떻게 가능할 것 같고 지금 상황이 어떻고 나 지금 위험한데 근처에 누구 있나 같은...?
>>450 제가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일단 제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으면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위키에 정리하시면 될 것 같네요. -
45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36:27춥고 배고픈데 돈도 없어서 슬픈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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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38:08턴제보다는 서로서로 상의하면서 하는 쪽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잡았는데 일단 이건 첫 전투가 어떻게 흘러가나 보고 판단을 다시 하던지 해야겠네요.
>>452 (슬픈 개구리짤) -
45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40:00>>452
흑흑 카무이주 으흑흑 -
455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0:41:43흑흑 카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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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42:21앗 혹시 지금 손 비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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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43:05(손은 비지만 방금 전 캡틴과 일상을 한 린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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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0:43:25음.. 아무래도 11시가 다 되어가다 보니 손은 비지만 일상을 돌리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잘 준비 할 시간을 감안하니..(먼산)
그러고보니 진단같은 것도 재미있죠..(고개끄덕) -
459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43:51오 진단 재밌겠다!(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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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44:48>>456 가온주가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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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46:29그럼 가온주와 린카이주가 서로 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11시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
462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47:16“비켜주면 되는 걸 가지곤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면서 사람보고 무뢰배라고 하는 건 예의있는 행동인가? 좋아, 망할 좀생이 같은 놈. 내가 양아치 같은 면은 있어도 너처럼 하나하나 따지면서 옹졸하게는 안 굴어.”
한 마디도 안지겠다는 듯이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면서도 아까보다는 말투가 훨씬 더 순하게 풀어져있었다. 옆에 있는 모나카를 하나 베어물자 오묘한 단맛이 났다. 이런 걸 왜 먹는 거야....... 멍하니 과자를 먹다가 들려오는 질문에 눈썹을 살짝 들었다.
“내가 날이 선 채로 지내든 바보처럼 웃고 지내든 그쪽과는 상관없잖아. 내가 그쪽 차 취향에 대해 시비를 걸지 않는 것처럼.” -
463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47:25시간이 시간이라 오래 돌리긴 힘들 것도 같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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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48:14카무이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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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48:19루 린카이: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기왕이면 엘리베이터가 좋지만 높지만 않다면 계단.
200 캐릭터가 자주쓰는 단어
/그래서?, 귀찮아 등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청각이나 촉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네가 최대로 꾸민 모습은 어떨까?"
루 린카이: 멋지거나, 옷이 안맞거나 둘 중 하나겠지.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루 린카이: 별로. 미래를 안다고 해서 더 좋을건 없잖아.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루 린카이: 엿 먹ㅇ(저지당함)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진단 -
466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49:32>>463
네 그렇게 해요! 제가 다이스 돌릴게요. -
46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50:21저런 진단도 있네요. 재미있는 진단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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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50:43.dice 1 2. = 1
1.린카이
2.가온 -
469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50:49>>466 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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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51:00제가 선레입니다! 원하는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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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51:59생각해보니 48시간 정도 어제 야식으로 먹은 비빔면이랑 귤 몇개랑 감 빼고 먹은게 없네요. 어쩐지 배가 고프다못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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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52:50>>470 아직은 입학실 당일이니 다과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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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0:55:53>>472
네! 금방 써올게요! -
474 가온주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0:56:15>>473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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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0:56:35>>471 공복의 고통... 참으면 참아지지만 다음 타임에 두 배로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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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0:57:15>>471 그러다 위장에 탈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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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0:57:42시아 훼이:
340 뱀의 머리 vs 용의 꼬리
뱀의 머리로 살겠다. 명망보다 주체성을.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집어 말하기 어려우므로 패스.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만약 흘린다면 자국이 잘 지워지는가, 뭐가 더 감각적인 음식인가.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478 카무이 - 산혁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0:59:25" 멀쩡히 옆에 있는 길 놔두고 비키라고 하는데 즐거운 티타임을 멈추고 비켜야해? 정말이지..... 그러니까 당신이 친구가 없는거야. 벌써 졸업이 가까운데 어른이 될 생각은 없는걸까. "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하고 작게 덧붙인다.
" 언제까지고 여기에 있을 수 없다는거, 잘 알고 있잖아? 타인과 어울리는 법도 배워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선생님들이 언제나 얘기할텐데. "
차와 어울릴만한 다과 몇종류를 접시에 담아 산혁에게 밀어준다. -
47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0:59:59첫 질문부터 공교롭게도 범상치 않은 게...
>>471 조금이라도 드세요...! -
480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01:22다음 수업 전까지 할 일상 이벤트는 뭐가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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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1:02:07메그: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그림자와 마주한다거나..? 솔직히 그림자랑 마주하는 건 악몽 맞잖아요. 게다가 쟤는 마비시키면 지도 못 움직여..(눙물)
281 형제관계
외동임니다!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음.. 네. 마루나래 내에서는 규칙적인 편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윗사람의 실수에는?"
메그 : 윗사람이라도 실수하실 수 있죠. 그치만 실수가 계속 이어진다면 실망할 것 같아요.
"네게 너무 질투가 나."
메그 : 네에에...? 저한테 질투라고요?(전혀 그럴 거란 생각을 못한 표정)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메그 : 음.. 외모와는 다르게 잘 웃어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482 린카이-가온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03:48린카이는 어느 한적한 곳에 있는 테이블의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말 없이 과자 하나를 입에 물었다. 중앙 다과회... 영 취향에 맞지 않지만, 배는 고픈데 밥은 먹기 싫고, 그렇다면 과자라도 먹을까 싶어 한번 와봤다. 다만 막상 와보니 -당연하게도- 재미는 없다. 그냥 과자 좀 싸가서 기숙사로 갈까. 아, 곧 우기니까 과자가 눅눅해지면 어쩌지. 그냥 여기서 먹을건 다 먹고 가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린카이는 갖고 나온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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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린카이-가온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04:10>>482
죄송합니다 가온주... 어떻게 이어야할지 모르겠어서... -
484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07:16카무이가 산혁이 담당 잔소리꾼이 되어버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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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10:39>>480 이벤트.... 이벤트라... 지금 입학식을 했으니 스레내 시간은 3월 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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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11:53>>485 대충 그 정도입니다. 중앙에는 꽃도 좀 있겠네요.
지난번에는 아마 진실게임을 했던 것 같은데 좀 이른 감이 있는 것 같아서요. -
487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13:41먹을 만큼, 그리고 적당히 챙겨갈 만큼의 과자와 종이컵에 당긴 차를 받친 접시를 들고, 가온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런, 빈 자리가 없잖아. 그냥 먹지도 않고 싸가기는 좀 그런데, 차도 있고. 서서 먹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사이, 그는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후배 한명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발견했다. 가온은 잠깐의 생각끝에, 그 후배, 루 린카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실례지만 동석해도 되나? 차만 다 마실 때까지만 앉아있을 참인데."
// 참, 서로 이름하고 얼굴은 알고 있다고 해도 될까요? -
488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14:56>>486 진실게임은 보통 핑크빛 기류가 보일 때 쯤에 하면 재밌쥬
지금 하기엔 좀 이르지만 혹시 이벤트로 기숙사별 대항전 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
489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16:25>>488 그러기에는 랜덤 기숙사라 기숙사별 인원 균형이 안 맞아서요. 아마 다수:다수 이벤트는 참가자들을 모아서 기숙사 상관 없이 팀 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남쪽 호수 수영대회가 괜찮을 것 같네요. -
490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16:57>>483 ? 괜찮습니다. 먼저 말을 걸 이유는 그럴싸하게 만들면 되니까요.
그나저나 둘다 말수가 적은 캐릭터이니, 둘이 대화가 되려면 사전에 좀 상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 있으신가요? (생각나시는 게 없으면 린카이가 읽고 있던 책이 공교롭게도 가온이가 좋아하는 책이네, 같은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
491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1:18:06진실게임은 사람들 간의 관계가 적당히 쌓이는.. 스레가 개장한지 한달.. 에서 두 달 정도 쯤에 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고...
기숙사 대항전 한다면 먼저 백호가 발리고 높은 확률로 주작 혹은 청룡이 승리할 것 같...(아니마 수를 본다)
일상형 이벤트라면 생각이 안나네요!(빈곤한 상상력) -
49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18:54>>491 혼자 서쪽이라 외로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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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산혁-카무이◆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1:19:07“어른스럽다의 정의가 뭔데. 자신보다 약자에게 양보와 선의를 베풀고 사회와 원만한 교류생활을 하는 것? 미안하지만 ‘내가 나갈 사회’에서는 그딴식으로 굴다간 죽어.”
친구가 없다는 말에 설익은 듯 찬연한 미소가 입꼬리를 타고 올라왔다가 사르르 녹아버렸다.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온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아직 조금 남아있는 차의 수면이 옅게 일렁였다.
“난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그쪽 같이 어울릴 가치가 없는 애와 안노는 것뿐이야. 정치를 하려면 권력자와 놀아나야지, 안 그래?”
그는 잠시 자신이 태어난 곳을 떠올리다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눈앞에 있는 이가 그걸 이해할 리가 없다.
“편협하게 생각하지마. 모두가 다 그쪽과 평등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똑같은 사상과 가치를 가지고 있진 않으니까.”
그러니까 나에게서 신경꺼.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몸을 돌려 남쪽으로 향했다.
//카무이가.... 산혁이...의 성격을 건드렸습니다.... 여기서 더 하다간 싸움날 것 같아서 끊었어요... 막레로 봐주던가 막레해주세요.... 얘 너무 성격 더럽다....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석고대죄) 카무이랑 혐관이라니....(ㅠㅠㅠㅠ) -
494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19:17>>489 아 그렇네요. 수영 대회도 좋죠!
3월에 무슨 일이 있나 생각해보니 봄꽃축제 말고는 황사가... (절레절레 -
495 린카이-가온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21:37린카이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읽던 책에 눈을 떼고 목소리의 주인을 바라봤다. 아, 유 가온 선배네.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니고, 얼굴과 이름만 아는 사이였지만 린카이는 개의치 않고
"상관 없어요."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 모르겠지만, 린카이 자신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496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1:22:043월에는 일단 소풍이랑.... 행사가 뭐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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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22:32장기 스레 예정이니까 어쨌든 할 만한 건 다 할 것 같네요.
오우 황사...... -
49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23:253월에는... 꽃놀이? 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기 시작하니까... 아 위에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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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23:35와 혐관! (마냥 신남)
그으런데 카무이도 험하게 자랐기로는 뭐..... 훗카이도 설산에서 야생생활.....
(먼산)
목표 : 산혁이 갱생 (땅땅땅) -
500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24:16린카이주 >>490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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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25:46마루나래의 시닙 까마귀 린페이주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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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26:07산혁주 산혁주 카무이랑 산혁이 혐관이 오래되었다는걸로 선관해도 될까여 산혁이는 계속 틱틱대고 카무이는 그거 속 긁으면서 갱생시키려 그러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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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26:1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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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1:26:21>>499 아... 아니.... 산혁이가 속물이라() 그거 가지고 한 말 맞아요... 나는 어쩌다 이런 쓰레기를 굴리게 되었는가... (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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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26:25>>501 잡아라! 날개를 뽑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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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26:58어서오세요, 린페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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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28:36>>505 카무이 벌점(기록)
혐관이라도 제재는 안 하지만 플레이어 간 갈등으로 번지지만 않게 해주세요. -
50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29:07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신입이다!!!!!!!!!!!!! 까마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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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29:21>>507 잘못했어요 안그럴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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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산혁◆1FP6S/Yutc (7368412E+5) 2018. 12. 29. 오후 11:29:34린페이주 어서와요!
>>502 네... 좋아요...(ㅠㅠ)
마루나래에서 인맥킹 되려고 했는데 반쯤 성공했네요... 친구들도 사귀고 대화상대도 있고 혐관도 있고... 관계 각양각색으로 다양하니 좋네...(주먹울음)
산혁이 선관은 계속 받고 있어요! -
511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30:00>>509 벌점을 열심히 모아서 중앙 대청소까지 가도록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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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31:03>>503 잘 부탁드려요! ʕ·ᴥ·ʔ
>>505 (호다닥)
>>506 반가워요! (´∀`) -
513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31:23린카이주? >>490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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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31:26혐관 무셔라... (덜덜
까막까막까마귀 린페이주 환영합니다:> 다들 집안이 비범하시네요...! -
515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35:38>>508 잘 부탁드려요! ヽ(^◇^*)/
>>510 반가워요! (∪ ◡ ∪)
>>514 비범한 집안의 린페이예요. 잘 부탁드려요! ٩(๑˃̵ᴗ˂̵)و -
516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36:58사실 카무이는 산혁이가 툴툴대는게 귀엽고 재미있어서 그러는걸지도
-
517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37:16혹시 손 비는 분 계시면 손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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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38:56>>490
헉 지금 봐서 죄송합니다!!!! 가온주 생각이 좋을 것 같아요... 둘이 대화를 하려면 무언가 공통점이 있어야하는데... 그럼 공통점을 만들어줄만한 매개체는 책밖에 없네요. 가온주 생각이 가장 좋은 것 같으니 원하시는대로 이어주세요. -
519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40:00>>518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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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1:40:40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집안이 비범하셔..(덜덜덜)(평범하디 평범한 메그는 짜져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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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42:09>>518 아, 린카이가 읽고 있는 책이 시리즈물이고, 신간이라고 설정하고 들어가도 될까요? 혹은 정해두신 설정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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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42:45>>521
딱히 없어요. 소설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신간이라고 설정해주시면 따를게요. -
523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43:08가온이도 딱히 특출난 집안은 아닌걸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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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43:28>>520
메그는 귀여우니까 상관없다니깐요ㅠㅠㅠㅠㅠㅠㅠ(보듬보듬
그러고보니 다들 집안이 비범하시다... 만화에 나오는 부잣집 학교같은 기분... -
525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45:46손 비는 분은 없는 것 같으니 저도 쉽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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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45:56린페이네 집은... 집은...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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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45:58>>5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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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47:03의외로 암울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더라구요. 엔딩 때 어떻게 될 지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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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47:14일상 돌리기는 시간이나 체력도 애매하고 해서ㅠㅠ 약간 배도 출출하네요...
>>526 왜 거기에 쉐도우를 넣고 그러세요... 무섭게시리.. -
530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48:02>>525
집은...?(두근) -
531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48:34엔딩날땐...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암울한 배경을 가진 아이는 행복하게... 해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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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49:17거 안 행복하면 루프물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된 이상 다 행복해질 때까지 루프물 초장기 스레로 간다! -
533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50:34>>532
띠용???????????????????????????(상상도 못한 전개!) -
534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50:46>>528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의외로 시아의 과거사는 행복도를 따진다면 100을 만점으로 60을 상회합니다. 억압이나 진정어린 애정은 못 받았어도 우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알게 모르게 유리한 점들이 있었으니까요!
-
535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51:41>>528 (팝그작)
>>529 저는 웃은 것 뿐이에요! 빵긋
>>530 (팝그작) 두구두구....과연....!! -
536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51:52>>533 ??? : stay... stay...!!
-
537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7116552E+5) 2018. 12. 29. 오후 11:52:11"고마워."
짤막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감사를 표한 가온은 린카이의 맞은편에 앉아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차가 먹기 좋은 온도로 식는 동안 게임이라도 하려는 듯 했다. 그러던 그는 린카이가 읽고 있는 책의 표지가 낯익다는 것을 깨달았고, 무심코 시선을 주다, 표지에 적힌 숫자가 자신이 아는 것보다 1이 더 늘어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무심코 입을 열었다.
"...벌써 5권 나왔나보네."
자신의 중얼거림이 생각보다 뚜렷했다는 사실에 가온은 놀랐고, 수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방해했다면 미안, 좋아하는 책이라 무심코." -
538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53:40>>536
이렇게 루프를 거친 끝에 모두가 행복해진 마루나래. 그러나 그것이 현실인지 판타지인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뚝 -
539 산혁◆1FP6S/Yutc (664592E+57) 2018. 12. 29. 오후 11:53:52린페이네 집안이 궁금하다구요...! 아 린페이네 집안만 보고 친하게 지내자고 찌르면 진짜 속물플레이 가능하지 않을까?(?)
>>528 산혁이는 이미 시트낼 때부터 확고한 목표를 잡아놨답니다!! 엔딩때 그게 이뤄질지 안이뤄질지는 봐야 알겠지만...! -
540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1:54:23메그의 과거 행복도
.dice 0 100. = 34
다갓님이 아실 겁니다!(진지)
그리고 루프물... 루프...루프....(동공지진) -
541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54:53린페이:
296 화를 삭히는 방법
- 화가 나게 만든 장본인이 안 보이는 곳으로 장소를 옮깁니다. 우선 심호흡을 하고, 단 음식을 먹고, 돈을 씁니다. (...)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 어머니와 아버지.
077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 음... 일반 학교 기준으로 좋아하는 건 사회 관련 교과목ㅡ사탐ㅡ이며 싫어하는 건 과학 관련 교과목ㅡ과탐ㅡ입니다. 자세하게 파자면 물리가... (극혐)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시간이 애매할 땐 티미 풀기...! -
542 카무이 ◆fqsBjYtfLI (0167034E+5) 2018. 12. 29. 오후 11:55:27흠 카무이 과거사가 구체적이 되었는데 시트를 조금 수정할까.....
(귀차늠) -
543 이름 없음◆1gbMq.KCEs (4607144E+5) 2018. 12. 29. 오후 11:56:50정말 루프물 초장기가 되지는 않겠지만 여하튼 여긴 장기 스레 예정이긴 합니다. 다같이 잘 놀고 엔딩까지 봤으면 좋겠어요.
>>534 집안이 주는 이득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죠(끄덕 -
544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57:18>>532 어엌ㅋㅋㅋㅋㅋㅋㅋ루프물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린페이는 루프하면... (빠안)
>>539ㅋㅋㅋㅋㅋㅋ속물플레이ㅋㅋㅋ(빵) 린페이는 친해지기 쉽지 않지만 친해지면 은근 퍼주는 스타일이에요. 가령 먹을 걸 자꾸 준다던가...((셔틀)) 린페이네 집은...!! (읍읍)
음음... 린페이네 집안은 의외로 식상해요. 막상 까면 의외로 단순하기도 하고...! -
545 린카이 ◆aTfCB8lRxw (3508392E+5) 2018. 12. 29. 오후 11:57:35어차피 각자 서로를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할테니까, 린카이는 옆자리에 누가 앉건 상관하지 않았다. 다만 예상을 깨고, 가온의 목소리가 들리자 린카이가 슬쩍 시선을 가온에게로 돌린 뒤 말했다.
"아뇨, 괜찮아요."
적어도 처음 보는 사이는 아니니까, 경계심은 잠시 누그러뜨린 뒤 말을 이었다.
"좋아하는 시리즈세요?"
여기서 제가 스포일러를 한다면 매우 유감스럽겠... 이 말은 삼킨 뒤, 가온의 말이 이어지길 기다렸다. -
546 메그주 ◆uGeaQkdIyI (402958E+57) 2018. 12. 29. 오후 11:57:37다갓님 그렇게 많이 안 날카로우시네요.. 그정도 아닙니다...
-
547 시아주 (4192932E+5) 2018. 12. 29. 오후 11:57:58시아가 선호하는 과목은 역시 법과 정치겠지만 물리도 흥미로워 한답니다! 물론 시아주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 (당당
-
548 린페이주 (0666741E+5) 2018. 12. 29. 오후 11:59:27>>547 시아...물리학을...(존경에 찬 눈빛) 법정...! 린페이는 윤사일 거 같아요 (´∀`)
-
549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00:02>>543 진심으로 끝까지 잘 갔으면 좋겠어요;)
>>540 34... 오묘한 숫자네요... -
55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00:15>>539
속물플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산혁이 뭔가... 자낳괴같아졌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말해서 너무 죄송합니다ㅠㅠㅠㅠ)
>>528
사실 저도 엔딩즈음의 모습을 대충 구상해둬서 엔딩이 기대되네요. 다른 분들의 엔딩도 기대되고요! -
55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01:00린카이가 좋아하는 과목은... 문과 과목들입니다. 과학수학 버려...
아씨 잠깐만 일상 돌리는데 나메칸 안바꿨다 아(머리빡빡 -
552 산혁◆1FP6S/Yutc (4086147E+6) 2018. 12. 30. 오전 12:01:18편산혁:
233 이모디콘은 잘 쓰는지?
ㄴㄴ 거의 안써요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경험빳따죠!
076 향수는 뿌리나요?
안뿌리는데 은은한 시나몬향은 나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 -
55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01:43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메칸 한 번 쓰면 그거 고정으로 계속 가서 꽤 귀찮죠
-
554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03:00>>548 그러나 정작 시아주는 물리하면 그것 밖에 몰라요ㅎㅎ 그 뭐야 시간 어쩌구 하는건데 (댕청
린페이는 싫다싫다 하면서도 막상 시험보면 고득점 받는 지적 재능캐 이미지 같네요! -
55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07:4712시 지났으니까
루 린카이: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딸기나 망고. 통팥이랑 녹차만 아니면 다 좋아요.
312 부모님 호칭은 어머니,아버지 or 엄마,아빠
/두 분 다 오래 전에 돌아가셔서요.(갑분...)
부른다면 어머니랑 아버지네요.
153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울며 붙잡을 때의 반응은?
/당황스러워하지만 일단 얘기는 들어봄. 별거 아니다 싶으면 모른척함.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루 린카이: Rader.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만나면?"
루 린카이: 무시해야지.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루 린카이: 누구 하나 일찍 안죽고 오래 사는 가족.
(거 참 대답하곤) -
556 산혁◆1FP6S/Yutc (4086147E+6) 2018. 12. 30. 오전 12:08:21산혁이는 법과 정치와.....경제와..체육....체육...그리고 체육이 있습니다...
>>544 헉 그러면 저 린페이한테 선관 찔러도 되나요! 나 연예인 2세랑 아는 사람이야! 하고 싶어!! 게다가 은근히 먹을 거 주는 린페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
>>550 아니... 들켰네요...(?) 아 근데 진짜ㅋㅋㅋㅋㅋ 목표가 좀 비슷해요ㅋㅋㅋㅋㅋㅋ 돈이 최고! 이런 거는 아니지만 어쨌든 얘가 다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관하실래요?(?) 아는 인맥은 많을수록 좋은 법!
제가 이구역의 프로선관마입니다.... 몰라... 목표는 인맥킹... -
557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08:51>>555
자캐 설정을 위한 질문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 말을 들으면 뭐라고 대답할거야?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58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09:50괜찮다는 말에 가온은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여보이곤, 인터넷 서점 앱을 실행했다. 마침 달초라 용돈도 들어왔겠다, 내 첫 지름은 너로 정했다. 화면을 톡톡 두드리는데, 린카이의 말이 들려오재 그는 하던 것을 멈추고, 화면에서 린카이에게로 시선을 옮기며 입을 열었다.
"응, 꽤 재밌더라고. 전개가 가끔 허를 찌르면서도 말이 되기도 하고, 설정도 짜임세있고."
시리즈물은 이번이 처음이신 것 같은데 이대로만 간다면 수작은 먹고 들어가겠더라. 그렇게 책의 장점을 차근차근 말한 가온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찻잔을 들며 말을 이었다.
"이 작가님 단편집도 재밌던데, 읽어봤어?" -
559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0:22>>556
헉 인맥킹... 아니 그보다 들켰다니 그게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긍하지 마시라구욧ㅠ!!!!
선관... 하고싶지만 개인적으론 천천히 돌리면서 인간관계를 쌓는걸 더 선호해서... 근데 린카이 사회성을 보면 그냥 선관을 해야겠네요. 뭘 원하시죠?(턱받침 -
560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11:31큰일났어요. 저 린페이랑 린카이랑 되게 헷갈릴듯..(동공지진)
제 기억력은 쓰레기... -
561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전 12:12:47우왕 저 프로그램 신기하네여..
다이애나한테 어울리는 질문들 나와요 ㅋㅋㅋ
다이애나:
206 대화방식
119 필기구 취향은?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
56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13:47진단메이커 뒤에 사람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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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산혁◆1FP6S/Yutc (4086147E+6) 2018. 12. 30. 오전 12:13:54>>559 아닠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대답이 바뀌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어 그러면 만난지는 얼마 안된 선관 어떤가요? 린카이가 남쪽에 기숙사 배정받았을 때 남쪽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젊은이 포지션으로 만난 남쪽 터줏대감 산혁이 어떤가요.... 이게 무슨 관계죠? -
564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14:06>>560 게다가 같은 중국캐들.... 그러고보니 학원에 메이까지 합하면 중국인만 4명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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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린카이-유 가온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4:51아, 이게 첫 시리즈물이였구나. 가온의 말을 듣고 난 뒤야 처음 안 사실이다. 그냥 재밌다길래 작가는 신경 안쓰고 읽은건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
"이게 작가님 첫 시리즈물이셨군요. 저는 이걸로 데뷔한 줄 알았어요."
신인 작가들이 데뷔작으로 펴낸 시리즈물 중엔 꽤 괜찮은 것들이 있으니까. 이 작가도 그런 줄 알았다.
"아뇨, 이것만 읽어봤어요."
고개를 살짝 저으며 말했다.
"추천해주시면 읽어볼게요." -
56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15:31>>564 벌써 네 명인가요? 중국계도 조만간 제한을 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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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16:21저도 꼬리 vs 머리 같은 핵심을 찔려버리는 질문을 받아서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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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2:16:30>>554 ㅋㅋㅋㅋ 린페이주도... 어... 물리... 알짜힘...? (포기) 린페이는 으음... 공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상위권은 노리지 않을까 싶어요! 집안이 그러니...((빡쎔))
>>556 좋아요! (방방) ㅋㅋㅋㅋㅋ린페이 막 그런 산혁이 보면서 귀찮아하면서도 하지 말란 소리는 안 할 거 같네요!! (빵) 린페이... 오다가다 자꾸 무엇을 주는... 선관 어떻게 맺어볼까요! (본격적)
>>560 어엌ㅋㅋㅋㅋㅋㅋㅋ(빵) 린카이는 성이 루인 거 같구 (중국식 이름에 약함), 페이는 따지자면 린 페이 이니 페이주라고 하는 게 나으려나요...(고심) -
569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7:10>>563 사람의 마음은 갈대같은거니까요!
글쎄요... 무서운 선배랑... 세상이 싫은 신입...?
사실 린카이 사회성이 사회성이라 산혁을 보면 경계부터 할거에요. 낯도 어지간히 가리고 사람도 안좋아해서...
>>560
걱정마셔요! 린카이의 풀네임은 루 린카이입니다!(전혀 도움 안되는 정보!) -
570 산혁◆1FP6S/Yutc (4086147E+6) 2018. 12. 30. 오전 12:17:11둘 다 린린으로 시작하네요!
한국계가 5명 중국계가 4명 일본계가 2명(1명은 한국계 중복)일 거예요 아마! -
57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17:57흑흑 국적 몰리는 거 걱정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역시 이쪽 부근이 친숙해서 쓰기 쉽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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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안드레아주 ◆EGlZvxQRHA (912055E+61) 2018. 12. 30. 오전 12:18:14안드레아 매디슨 리: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 웬만해서는 웃으면서 넘기는데 싸웠다면 그 필요를 느꼈을 거고... 대체로 연을 끊겠다는 말과 동일하기에 화해따위 하지 않습니다 보편적 기준의 인성이 많이 부족한 아이
240 동거인이 동물을 데려왔다면?
: 혼자 살아서 그럴 일이 없네용 상의가 없는데 동의 없이 데려왔다면 한 번 쭉 훑어보고 잘 해. 하고 말 듯
314 부친에 대한 생각
: 우리 애비 죽을 때 유산 나한테 다 물려주고 가야 되는데~ 경쟁자가 너무 많네~ 다 죽일 수도 없고 지금 증여 안 해주나~ (생략)
보편적 기준의 인성이 많이....ㅠㅠ....
갱신합니다! -
573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8:30>>568
네! 린카이는 성이 루가 맞습니다! 루 린카이!
그보다 중국계들 생각보다 엄청 많잖어...? -
57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19:10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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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9:38안녕하세요 안드레아주! 그보다 대답이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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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19:56만약에 하와이안으로 냈더라면 미국인으로 통일됐으려나요...?
>>572 안드레아주 어서오세요!! -
577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19:57졸리시면 이만 들어가보셔요 카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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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20:42하와이가 어쨌든 미국땅이니까...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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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20:42자정 지났으니 졸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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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안드레아주 ◆EGlZvxQRHA (912055E+61) 2018. 12. 30. 오전 12:20:45>>572 악 중복 동의 없이 삭제합니다ㅠㅠ!!!
모두 안녕하세요! -
581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전 12:22:28안드레아주 어서오세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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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22:59어서와요 안드레아주-
근데 사실 검은색 밀도만 보면 메그는 입술이랑 장식(?) 빼고는 반타블랙급 새카만 머리카락과 눈이랑, 백자급 흰색으로 이루어진 흑백퇴폐미인이니까... 정말 흑백흑백하네...(새삼 깨달음) -
58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23:28아 근데 성이 훼이면 훼이 시아가 되야 하네요. 첨 알았다...! 일단 위키로 바꿔야지 (슬쩍
>>574 주무세요! ::> -
584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2:23:35안드레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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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23:49레주 시트 과거사 손봐도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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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23:52"단편집은 그렇게 인지도가 있진 않았으니까. 나도 안 지 얼마 안 됐어."
올해 들어 제일 많이 말 하는 것 같군. ...뭐, 매일 보는 룸메와 말하는 게 제일 많이 말하는 것이겠다마는. 그런 생각을 떠올리면서도, 가온은 자신만큼이나 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후배와 몇 마디 정도는 더 나눠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을 이어갔다.
"응.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작가 이름) 단편집>이라는 제목이야."
짤막한 이야기가 여럿이다보니 읽다가 지각할 뻔도 했다는 경험을 말할까 하던 가온은 이내 말을 아꼈다. 대신 그는, 다른 말을 꺼냈다.
"기숙사에 있는데, 빌려줄까?" -
58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24:13어서오세요!
선관 헷갈리시면 위키에 기록해두셔도 됩니다. -
588 산혁◆1FP6S/Yutc (4086147E+6) 2018. 12. 30. 오전 12:24:27>>568 산혁이... 그 유명한 한입만충이 되는 거니....? 이건 뭐 자낳괴도 아니고 그냥 거지왕초네요... 어... 근데 진짜 산혁이라면 대놓고 ‘너네 집안 유명하니까 친해지면 안돼? 이때까지 나 같은 이유로 접근한 사람이 많아서 싫으려나? 근데 난 너네집이 특별한만큼 그에 걸맞게 특별한 친구가 되줄 수 있는데.’ 이렇게 말할 거 같아요 초면에... 네...(ㅠㅠㅠㅠㅠ)
>>569 어... 그러면 산혁이가 린카이 놀린답시고 나 무섭냐고 물어볼 거 같은데 린카이가 싫어할까요() 산혁이 입장에서는 순딩하게 생긴 애가 경계하고 그러니까 오히려 더 건드리고 싶어질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589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24:39어서오세요 안드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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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24:42>>585 제가 굳이 확인해야 할 정도가 아니면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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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2:25:39안드레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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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전 12:28:13지금은 넘 늦어서 일상돌리실분이 없겟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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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린카이-유 가온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29:51"간단한 이름이네요."
그야 단편집이니까. (굳이 예를 들자면)에드거 앨런 포 단편집을 검은 고양이/적사병 가면/고자질하는 심장 묶음 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없는 것처럼, 작가의 단편집은 그 작가의 이름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아주 심플한 제목이 내심 마음에 든건지, 린카이의 기분이 조금 좋아진 것 같았다.
"그래도 될까요?"
문득 곧 기숙사에 우기가 다가와 책을 돌려줄때 책이 다 젖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비닐로 방수처리를 꼼꼼히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
59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30:46>>588
린카이 좀 싸가지 없을 수도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린카이:(아 진짜 왜 저래...)(싫은티 팍팍!)
이럴지도... -
595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2:32:00밤이 늦어서 잡담하다가 자려가려구요...ㅠ
아 맞다 캡 입학식 때 들은 것처럼 졸업학년들은 각 기숙사 사방신 선생님한테 상담신청하면 받아주나요? -
596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33:08일상은... 조금 늦긴 늦은 시간이죠... 잡담은 괜찮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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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2:34:02>>588 ㅋㅋㅋㅋ거지왕초라뇨ㅋㅋㅋㅋㅋ(울음) 다만 페이가 (자체)셔틀이 되기까지는 고되고 험난한 길이 펼쳐질...(!) 어우 산혁이가 돌직구를 잘 날리는군요...! 페이는 여태 자기 부모님이 누구다~ 하고 밝힌 적은 없으나 그바닥이 그렇듯 다들 어떻게든 냄새를 맡고 찾아온 사람들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니, 처음에는 무시하고 싫어하다가도 특별한 친구가 되줄 수 있다는 말만 계속 곱씹어볼 거 같아요...! ((깍쟁이)) 페이도 한 까칠 하다보니 산혁이한테 " 지금껏 나랑 친구가 되고 싶어 안달난 애들이 몇 명이었는데, 성의라도 보여야하지 않겠어? 네가 얼마나 특별한데? " 하고 도발하고...
....(주먹울음) 애 싸가지가.....(광광) -
598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2:36:46>>594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완전 좋아요!! 산혁이 껄렁하게 시덥지않은 농담하면 린카이가 으;;;; 이러고... 그 반응보려고 놀려먹는... 아니 린카이 입장에서는 재앙인 선배네요...
산혁:야 너 녹용있으면 줘봐라 보약해먹게
린카이:(왜 저래...)(진짜 싫다....)
산혁:(ㅋㅋㅋㅋ)
이런 인성의 선배라도.... 괜찮니....? 아니 근데 산혁이 진짜 답없다...ㅠ -
59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36:50저도 이따 밥먹고 약먹고 자야 해서 돌리기가 힘드네요.
>>595 받아줍니다. -
600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전 12:37:51쀼..
밤바다를 둥둥 떠다녀야겠어여 -
601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38:03"그렇지. 그 점이 좋은 것 같아. 문체도 필요 이상의 미사여구 없이 담백하고."
그러면서도 잘 와닿고. 린카이의 표정이 살짝 밝아진 듯 보이자, 가온도 무표정이나마 딱딱하지는 않은 무표정인 채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아직까지는 괜찮겠지. 책 이야기 하는 정도로 위험할 정도로 정이 들지는 않을 거야.
"괜찮고 말고. 우기 때문이라면 비닐이라는 게 있으니까."
가온은 머뭇거림없이 담백하게 대답하곤, 마시던 차를 모두 비운 뒤, 가져온 종이봉투에 남은 과자를 담았다. 두었다가 입이 심심할 때 먹으려는 심산이었다.
"먹을 거 다 먹었으면 지금 갈까?" -
60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38:12일상은 조금 늦긴 했지요...
와아 선관들이다... 저도 선관은 계속 구해요.. 성격상 아무래도 모두에게 친절친절하고 붙임성 좋게 말 걸고 그럴 거니까... -
60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38:28바다는 없지만 떠다니고 싶으시면 남쪽에 호수가 있지요. 기숙사 수상건물들 피해서 다녀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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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38:52>>602 카무이가 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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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39:10>>598
앗 괜찮아요 심해지면 신고하면 되니...(산혁주:아;; 에바;
린카이는 그냥 무시로 일관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뭔 말을 하건 놀려먹기 바쁠테니 하면서... -
60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2:40:27>>592 지금 늦은 야식을 먹고 있는데 잠깐이라면 돌릴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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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42:08>>604 원하시는 선관이라던가 있으신가요? 간단한 거일 가능성이 높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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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43:24>>607 나이가 같으니 서로 익숙한 친구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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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린카이-유 가온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44:10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작가구나. 가온의 말을 들은 린카이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비닐이라는 말이 가온에게서 나오자, 아, 방금 그 생각 했는데. 라며, 왠지 속이 꿰뚫린 느낌에 살짝 움찔했다. 설마 독심술 능력자인가.
"그래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시간 괜찮으시면 그때 주셔도 되요. 가온의 답을 기다렸다.(어쩌면 지금이 괜찮은 시간이라 그러는걸지도) -
610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44:26서로 익숙한.. 친구.. 음. 네 괜찮네요! 오며가며 서로 만나서 인사하면 받아주고 이야기 하는 정도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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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46:47>>610 카무이는 추위를 질색하니 메그 기숙사엔 한번도 가본 적 없겠네요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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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2:49:24>>597 린페이... 산혁이자식 치우고 나랑 친구해줘.....(주접) 흑흑 깍쟁이 좋아요..... 그러면 산혁이가 “그건 지켜보다 보면 알겠지. 어차피 너한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잖아?”이러면서 받아칠 것 같은데 말은 이렇게 해도 그 뒤로는 린페이한테 쬐금 잘해줄 것 같아요... 근데 선 긋는 건 철저히 해서 “난 친구가 필요한 거지, 모셔야 될 여왕님이 필요한 건 아닌데.” 이러면서 정말 딱 필요한 만큼만 잘해줄 것 같다....
아닙니다....얘도 인성이 답이 없습니다......(큰절)
>>599 오오... 루카쟝에게 상담...받으러가기....(계획 메모)
산혁이 목표를 이루려면 지금부터 열일해야되서 지금부터 계획을 열심히 짜놔야돼... -
613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49:53메그도 추운 걸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가끔 놀러가는 건 항상 다른 기숙사 쪽에 놀러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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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49:55산혁이 기숙사 쳐들어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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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50:36"안될 거 없지, 기숙사 들러서 책만 가져오면 되는데."
가온의 대답은 이번에도 시원시원했다. 그러던 그는 문득 생각난 바가 있는지, 린카이의 옷차림을 보다 덧붙였다.
"아, 근데 구역 입구에서 기다려줘야겠다. 그 옷차림으로 북쪽 구역에 들어가면 감기들릴거야."
이걸로도 커버가 안될 거고. 라고 말하며 자기 재킷을 가리켜보인 가온은, 종이컵을 쓰레기통에 툭 던져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입을 열었다.
"그럼 갈까?" -
616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2:51:23메그의 목표나 엔딩즈음은 스토리적인 거나 일상으로 쌓아가며 변하겠네요... 라고 생각중입니다..? 졸업반은 아니지만 상담같은 것도 해야 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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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52:11카무이는....어..... 어디로 가야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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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52:213년짜리 선생님이지만 어쨌든 사방신이니까 상담은 시간 날 때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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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2:52:37카무이가 집이 사라졌는데 방학동안 재워줬다고 할 친한 친구 선관 구합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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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2:53:15>>605
아앗... 후배를 괴롭히는 못된 선배한테는 벌점만이 있을 뿌니야....(?
ㅋㅋㅋㅋㅋㅋㅋ어먹금하는 린카이 멋지다! 산혁이도 린카이 심하게 놀리지는 않고 가끔 자기 심심할 때만 툭툭 건들고 말 것 같아요 일반적인 어머금 관계 너무 좋아! 이걸로 할까요? -
621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2:54:13>>612 ㅋㅋㅋㅋㅋㅋ산혁주랑 칭구칭구를....! 아이구 산혁이 잘해주는 거...((감동)) 린페이는 또 그거 눈치 채고 조금씩 마음 열어주지 않을까싶어요! 처음에는 대꾸도 잘 안 하던 애가 대답도 해주고 나중에는 정말 드문 웃는 모습도 보여주고...! 나중에 산혁이가 딱 선 그으면 " 여왕님같은 친구는 아직 없을 거 아냐? 한 번 만들어봐.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테니. " 이렇게 받아치고... (((깍쟁)))
안이 산혁이 인성이 왜요...!!! (역정) 넘모 착하고 머싯고...!!! -
622 린카이-유 가온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56:05"감사합니다."
가온이 흔쾌히 허락해주는 것을 보자 린카이가 감사를 표했다.
"아, 북쪽..."
그러고보니 북 기숙사 분이라고 하셨나? 거긴 추우니까... 지금 옷차림으론 어림도 없겠네. 꽤 얇게 입은 자신의 차림새를 보고 린카이가 생각했다.
"네. 부탁드릴게요."
가온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린카이도 따라 일어났다. -
623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57:02>>620
헉 저도 좋아요~ 일상하면 진짜 재밌겠다~~~~(현실:대환장잔치
그럼 이걸로 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런 관계! 좋아요!(인정브레쓰 -
624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03:00>>614 산혁이는... 외박을 자주해서 기숙사에 잘 붙어있지 않습니다....(?
>>621 린페이....!!! 린페이....!!!(울부짖음(? 산혁이 그 부분은 진짜 양보 못해서 “내가 모시는 여왕님은 우리 엄마뿐인데. 뭐, 정 대접받고 싶으면 너도 그렇게 된 뒤에 와. 지금도 원하면 가끔은 장단맞춰서 놀아는 줄게.” 딱 이 정도까지만 말할 거 같아요.... 아니 근데 얘 너무 말하는 투가 싸가지없죠 죄송합니다ㅠㅠㅠㅜ 말은 그렇게 해도 친한 애들한테는 잘해줘서 재수없게 굴지는 않을 거예요ㅠㅠㅠㅠㅠ 흑흑 린페이 여왕님해....(야광봉 -
625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05:44>>623 와아! 좋아요! 일상 진짜 환장파티일 것 같아서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
626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06:09>>625
넵 감사합니다~~~!!! -
627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06:45"고맙긴, 며칠 빌려주는 정돈데."
가온은 린카이의 감사인사에 그렇게 대답하곤, 그와 함께 제 기숙사가 있는 구역으로 향했다. 그는 입구에 멈추어서서는, 린카이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금방 다녀올게."
그는 기숙사에서 나올 때처럼 늑대로 변신했고, 제법 빠른 속도로 쌩 내달리며 멀어져갔다. 약 5분쯤 지났을까. 주변에 작은 눈보라를 일으키며 내달려오다 서서히 멈추어선 가온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등에 매고 있던 가방에서 책을 꺼내 내밀었다.
"자, 여기."
//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눈을 붙여야 하는지라... -
628 린카이-유 가온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0:09와... 늑대는 생각보다 엄청 크구나. 늑대는 사진으로만 봤기에 크기를 실감하지 못했던터라, 린카이는 그동안 늑대를 조금 큰 개 정도의 크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깨끗하게 읽고 돌려드릴게요."
책을 건네받은 린카이는, 돌아가면서 말했다.
-
그럼 이걸로 일상은 끝! 수고하셨습니다 가온주! -
629 산혁◆1FP6S/Yutc (448694E+57) 2018. 12. 30. 오전 1:10:34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630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전 1:10:40다들 수고하셨어요... 으...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63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20:25안녕히주무세요!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
63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2:07두 분 굿밤 되세요!
-
633 유가온 - 린카이 ◆Um1Ec.v1h6 (3690915E+6) 2018. 12. 30. 오전 1:22:09린카이주 수고 많으셨어요.
가온주도 이만...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63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전 1:22:18앗 다들 주무시는구나 가온주도 굿밤!
-
635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24:17>>624 ㅋㅋㅋㅋㅋ산혁이... 가정적인 남자...(???) 린페이는 산혁이가 그렇게 나온다면 " 그렇게 될 일은 없겠네. " 하고는 말 거 같아요! 막 산혁이가 잘 대해주면 겉으로는 내색 안 하다가도 남들보다는 편하게 대한다던가, 고민 상담도 하고...!! 친구 관계, 인간 관계에 낯선 아이인지라 어째 아슬아슬하면서도 뭔가 어린 꼬맹이 투정 부리듯 대할 거 같고...!! (방방) 아이구 산혁이 넘 착한데요 오히려 페이가......(엎드림)(역야광봉) 산혁이 머시써!!!!!
일상 수고하셨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
636 이름 없음◆1gbMq.KCEs (3976041E+6) 2018. 12. 30. 오전 1:54:43저도 자야겠네요. 오후에 만나요!
-
637 이름 없음◆1gbMq.KCEs (3976041E+6) 2018. 12. 30. 오전 5:40:08자다가 깼는데 위에 급식 이야기가 보이네요
구역 담당 사방신들이 만들어서 줄 텐데 일단 요리 실력이나 봅시다
동서남북 차례대로
.dice 1 100. = 55
.dice 1 100. = 19
.dice 1 100. = 73
.dice 1 100. = 24 -
638 이름 없음◆1gbMq.KCEs (3976041E+6) 2018. 12. 30. 오전 5:41:18오... 이 결과는......
서쪽 북쪽 화이팅 그래도 아예 못 먹진 않겠죠(엄지척 -
639 이름 없음◆1gbMq.KCEs (3976041E+6) 2018. 12. 30. 오전 5:46:37백호랑 현무는 이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백호
.dice 1 3. = 1
1 사실 이쪽은 맛이 없다기보다는 그냥 동물을 통으로 굽거나 해서 그럴 뿐이다
2 먹을 수만 있으면 됩니다
3 우리 기숙사는 남쪽에서 같이 먹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현무
.dice 1 3. = 1
1 맛이 문제가 아니라 만들기만 하면 다 식어버려서 그만
2 먹을 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3 우리 식사는 남쪽에서 같이 하지 않을래...? -
640 이름 없음◆1gbMq.KCEs (3976041E+6) 2018. 12. 30. 오전 5:47:26다행히 요리 실력에는 문제가 없네요.
어쨌든 두 구역 학생들 화이팅(다시 자러 감 -
64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9:54:23이얍 갱신해욧
-
642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10:30*갱신*
-
643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11:36이대로면 아사한다!! 카무이의 요리실력!!
.dice 1 100. = 93 -
64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12:00서쪽의 급식은 카무이가 책임지는걸로
-
64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14:29와우... 요리왕 카무이...!
-
64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18:06카무이쟝 설마하던 요리천재...! 린카이주 카무이주 안녕하세요!
시아 요리 잘하나? .dice 1 100. = 29 -
647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19:20청룡님 급식만 먹고 살아야겠다... (훌쩍
-
648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21:16카무이가 만든 점심밥
.dice 1 7. = 2 +93 -
649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전 11:26:16안드레아는 요리를 잘 할까용 .dice 1 100. = 53
-
650 메그주 ◆uGeaQkdIyI (4668505E+6) 2018. 12. 30. 오전 11:26:21으으으... 일하다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dice 0 100. = 82
메그.. 요리는..? -
651 메그주 ◆uGeaQkdIyI (4668505E+6) 2018. 12. 30. 오전 11:27:23다들 안녕하세요- 메그야 북쪽은 너에게 맡긴다!
메그의 점심
.dice 1 18. = 12 +82 -
652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29:00요리는 직접 하는것
-
65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35:14어째 캐들 대부분 다 요리를 잘하는 듯한.... (뒹굴
-
654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전 11:38:26남쪽은 급식 괜찮구 북쪽은.. 좀.... 별로인 것도 현실감 넘치지 않나용 북유럽 음식 맛없다는데
-
655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38:35>>653 (굴리기)
-
656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39:08
-
657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1:40:45얍 갱신! 다들 반가워요(´∀`)
음음 린페이의 요리실력은...
.dice 1 100. = 34
특히 중화요리는!
.dice 1 100. = 89 -
658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41:13어서와요 린페이주- 중화요리 전문이로군요..
-
659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전 11:41:26린페이주 어서오세요~! 헉 린페이 중화요리 잘한다 훠궈도 잘 하나요?
-
660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1:41:39앗.. 잠시만... (눈물)
>>656 헉 메그 어릴 때 귀여워요!!!! (야광봉) -
66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1:42그럼 린카이도!
.dice 1 100. = 29 -
66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1:57>>661
음... 시켜먹자...(납득) -
66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42:32>>654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판치는 그쪽 음식...
>>655 푸휇궯 (데구르르르르 -
66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2:38헉 어린메그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보다 린페이 중화요리 잘해...!(감탄
-
665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43:16한다닥 희망! 본고장 음식이라면? .dice 0 100. = 84
-
66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44:46자국 음식은 할 줄 아네요...!
>>657 어서오십쇼 린페이주! 중화요리 하면... 카오야? -
667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45:20귀엽죠? 천벌받을 놈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농담)
얘가 커서 퇴폐미인이 됩니다. 아니.. 이때도 퇴폐적인 미인이긴 했지..
극락조 종특이 예쁜 거잖아요. 차마 매료같은 능력은 못 쥐어줬지만.. -
66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5:30그... 고향요리는 잘 하겠죠...?
중화요리
.dice 1 100. = 89 -
669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1:45:36>>658 ㅋㅋㅋㅋㅋ그러게요 중화요리만... 진정한 고수...٩(●˙▿˙●)۶…⋆ฺ
>>659 훠궈도 잘할 거 같아요! 맛있으니까!! ٩(๑˃̵ᴗ˂̵)و -
67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6:11>>668
(의외의 결과에 놀람을 금치못함)아니 중화요리를 잘하면 다른 요리도 잘해야하지 않나(궤변 -
671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47:06동 - 유목민 느낌나는 음식
서 - 식재료 풍부, 요리하기 가장 적기
남 - 열대지방 음식? 불 쓰면 더 더울 듯
북 - 북유럽계? 따뜻한 수프류가 발달할 듯 -
67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7:15>>669
멋있다...! 불쇼도 보여주시나요?!(린페이주:실례에요) -
67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48:19지금 중국계들 다 전반적인 요리실력은 (검열)인데 중화요리만 80점 이상들임니다 이것은 다갓과 중국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고밖에 (음모론
-
67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49:55유목민하니... 몽골 요리 중엔 고기 요리가 엄청 많다고 들었습니다. 풀은 가축들이나 먹는거라며 고기만 먹었다는데...
-
675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전 11:50:01우리 스레 중국인 캐릭터들은 자국 음식만을.... ((현실반영))
>>665 이렇게 중화요리 전문 쉐프가 3명... (!)
>>666 헉 카오야도 잘 할 거 같네요! ((쉬움)) 린페이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ヽ(^◇^*)/ ((까마귀))
>>667 (((까마귀떼 부름)))
>>668 린카이도 중화요리는 잘 하네요!! 린카이한테 마라탕 부탁해야지ʕ·ᴥ·ʔ -
676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전 11:50:04>>673 다갓은 붉은 사람이었던거군여 (깨달음
-
677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50:40>>673
다갓이 중국요리가 드시고싶었나봐요... 우리 다갓 댁에 군만두 좀 보내드려야...(개드립 -
67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52:31>>675
와 그럼 난 린페이한테 양꼬치 부탁해야지~~~ 탕수육도 해주세요!(생떼 -
679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52:48중국요리 하니까 탕수육 먹고싶어요.. 크으.. 쫄깃바삭..
그러고보니 다갓님은 부먹인가요 찍먹인가요? 아니면 담먹? 아니면 처먹?
.dice 1 5. = 5
1. 찍
2. 부
3. 담
4. 쳐먹
5. 기타 등등 -
680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53:29....볶먹이거나 소스 없이나 간장파라고...?
-
68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54:17린카이주:린카이는 부먹이니, 찍먹이니?
린카이:볶먹.
원래 탕수육은 볶음요리라 합니다... -
682 메그주 ◆uGeaQkdIyI (3089861E+6) 2018. 12. 30. 오전 11:54:23>>675 에엣.. 나제 까마귀떼..?(고개갸웃)
-
68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55:28>>674 아...! 동쪽에 동물들을 풀어놓고 기르는 이유가 혹시 그런...?
>>675 다른 음식은 못하더라도 중국 음식 만큼은 갈고 닦은 우리 캐들... (기-묘
>>676 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구십니까 전 웃지 않았 (읍읍 -
68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전 11:58:06>>683
...!!!!!!!!(깨달음)
그럼 급식에 나오는 고기들은... 동쪽 기숙사의 동물들이였군요...!(숙연) -
685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전 11:58:40
-
68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전 11:58:49
-
687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00:22>>686
아 깜짝야 공포영환줄 알았어요;;;;;;
다갓 당신은 다이스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
688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12:01:16>>678 이렇게 중화요리 대전이...٩(●˙▿˙●)۶…⋆ฺ
>>682 나쁜 놈들 다 혼내주고 올게요...! ヽ(^◇^*)/
>>683 ㅋㅋㅋㅋㅋ소름이...(기-묘) -
689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01:24짜장? 짬뽕?
.dice 1 2. = 1
1. 짜장
2. 짬뽕
>>679-681
.dice 1 3. = 1
1. 볶먹
2. 부먹
3. 찍먹 -
690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03:05뭔가 정통적인 느낌의 취향입디다
>>684 .... (털썩
>>685 아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04:38>>688
이렇게 요리왕 비X을 시작하고...
>>690
어른의 사정인겁니다... -
692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04:58>>687 앗 그런 의도는 아니었구... (도게자
>>688 중화요리 대전하니 기숙사 대항전은 인원수가 안 맞아서 날아갔지만 국적별 요리 대전도 한번 괜찮겠네요 ;> -
693 메그주 ◆uGeaQkdIyI (8109487E+6) 2018. 12. 30. 오후 12:06:23>>688 농담입니다!(필사적으로 말리기)
요리왕 비룡.. (메그: 구경꾼이야!) -
69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06:26>>692
아앗 아니에요 괜찮아요...!!! 일어나세요...!(일으켜줌 -
69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08:27비X...
린카이:자, 어때? 내 도전을 받아주겠지? 특급 요리ㅅ... 아니 잠깐, 이게 뭐야. -
696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12:09:09비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인 기권 가능한가요?
-
697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10:22요리하다 보니까 우리 캐들 호불호 끝판왕 음식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민초 vs 파인애플피자 vs 건포도 머핀 vs 번데기
음... 또 뭐 있더라... -
69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10:44>>696
하지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맛있잖아요...! 디저트 부문으로 출전 가즈아아아! -
699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11:31갑자기 분위기 비룡...! 심사위원은 시아가 맡겠습니다 (다른 분들:??
이... 이 맛은...! (아름다울미 맛미 짤) -
700 메그주 ◆uGeaQkdIyI (0033102E+6) 2018. 12. 30. 오후 12:11:33메그는 구경꾼입니다! 요리를 무척 잘하기는 하지만..
-
70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11:44>>697
린카이:아무래도 번데기가...
다른건 다 몰라도 번데기는 조금 꺼려져서... -
702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2:14:27카무이 : 식량이 없으면..... 나무껍질도 먹고 그러는거야.....
-
70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15:00>>700 메그가 요리하는 사람들 슥슥 훑어보며 돌아다니는 상상을 하니 고든 램지가 떠올랐는데 정상인가요? (메그주 : 그럴리가;
>>701 린카이쟝은... 번데기를... 싫어한다... (메모 -
704 산혁◆1FP6S/Yutc (9120059E+5) 2018. 12. 30. 오후 12:16:08>>635 어제 잠들어버려서 그만ㅠㅠㅠㅠ 앗 아니 린페이가 더 착한데요ㅠㅠㅠ 넵 그러면 대충 이 정도로 정해놓을까요??
아닠ㅋㅋㅋ다들 갑자기 분위기 비x이잖앜ㅋㅋㅋㅋ 산혁이 요리실력도 봐야지 50이하로 나올시 한입만충으로 전향
.dice 1 100. = 40 -
705 메그주 ◆uGeaQkdIyI (8557958E+6) 2018. 12. 30. 오후 12:16:13고든 램지... 웃으며 말하니 그것보단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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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메그주 ◆uGeaQkdIyI (8557958E+6) 2018. 12. 30. 오후 12:16:56어서오세요 산혁주-
메그는 호불호는 없을 것 같네요! 다 잘먹.. -
707 산혁◆1FP6S/Yutc (9120059E+5) 2018. 12. 30. 오후 12:17:39메그:(활짝 웃으며) 이 치킨은 너무 안익어서 어깨걸이 극락조가 앞에서 구애의 춤이라도 출 것 같다~
이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8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2:17:43좋아 이제 산혁이를 먹을걸로 길들이면 되는거군여
-
709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12:18:18안드레아는 네 개 다 못 먹을 것 같아용 민트 싫어하고 파인애플을 피자에 올리는 거 이해 못 하고 건포도 싫어하고 번데기 근처에 가는 것 조차 싫어하는ㅠㅠ.......
산혁주 어서오세요! -
710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18:23>>705 메그 : (산뜻) 양배추가 하나도 안 다져져서 뭉쳐놓으면 피콜로 처럼 재생도 하겠는데?
..........더 무서운데요 (덜덜
>>702 그건 완전 베어그릴스자너요...
>>704 아앗 산혁이 한입만충 (먼눈 -
711 산혁◆1FP6S/Yutc (9120059E+5) 2018. 12. 30. 오후 12:19:08산혁이 요리가 맛없는 이유는 모든 요리에 불닭소스를 넣어서... 살사소스를 넣어서 그러는 게 아닐까... 하지만 멕시코 요리라면?
.dice 1 100. = 20 -
71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21:11>>702
마치라이크 자연인...
와 산혁이 꼬시려면(?) 요리로 승부하면 되겠군여 산혁아 양꼬치... 드실...?(산혁주:(극혐) -
713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12:22:10>>711 산혁이 혹시 요리 솜씨가 세미영국인인 거 아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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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22:18>>711 그..... (말잇못) 만능 칠리 소스로 해결합시다!!
>>709 정확히 그 네개만 선택지로 올렸군여... 시아는 번데기와 민초는 먹겠지만 파인애플과 건포도는 질색팔색할 듯합디다 -
71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24:29>>697
린카이의 호불호도는...
번데기>민초>건포도 머핀>파인애플 피자 순이에요. 건포도 머핀이랑 파인애플 피자는 건포도랑 파인애플을 뺄 수 있으니까... -
716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2:25:03>>715 그건 건포도 머핀과 파인애플 피자라고 부를 수 없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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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산혁◆1FP6S/Yutc (9120059E+5) 2018. 12. 30. 오후 12:25:22.......괜찮아!!! 미나미쟝이 요리 잘하니까!!! 그리고 산혁이는 자기가 만든 거 자기가 먹겠죠!! 하하하하 이녀석 누가 그렇게 맵게 먹어래?(주륵)
아니 왜 다들 먹을 걸로 산혁이 꼬실려고 하죠...?
>>709 아..... 넷 다 호불호 많이 갈리는.... 산혁이는 번데기뻬고는 다 먹으라면 먹을 것 같기는 해요.... 특히 파인애플은 잘 먹을듯..?
>>713 그런가보오.... -
718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12:25:38>>714 입맛이 많이 까다로워서 솔직히 이런 애는 샐러드 같은 풀떼기나 먹으면서 사는 게 이롭습니다ㅠㅠ 헐 시아 번데기 먹을 수 있어요? 거북이 짱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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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27:57>>716
요리했을때 들어갔으면 되는거 아닌가욧(뻔뻔 -
72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2:28:26>>714
헉 시아 강인해... 바다거북 짱짱... -
721 메그주 ◆uGeaQkdIyI (7628527E+5) 2018. 12. 30. 오후 12:30:43맙소사. 웃으면서 말하는 게 어쩌면 더 무서운 것인가..
메그는 호불호 없습니다. 번데기를 번데기 모양이 안 보이게, 맛도 안 느껴지게 만들 수도 있을 듯..
번데기 요리도 연구하면 꽤 가능하더라고요. 특히 건조분말 같은 경우는 자기가 먹었는지도 모르더라고요.. -
722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2:31:16흠흠..... 산혁이를 먹을걸로 길들여보고 싶네여 막 먹을거에 유혹당해서 카무이한테 큰소리 못치고 (?)
-
72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2:40:13>>715 그렇다면 건포도와 파인애플을 곱게 갈아서 반죽에 같이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악
생각외로 대부분 캐들이 다 기피하는 것들이네요 Xo
>>717
역시 멕시코인... 황금 같은 정열의 나라와 새콤달콤 파인애플이군여
>>718 샐러드는 시아주가 사랑합니다 (흑흑
그야 중국에는 길거리 음식으로 별의 별걸 다 파니까 아무래도 번데기 수준이라면야 뭐... 하면서 먹지 않을까요 (끄덕끄덕 -
724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후 12:48:34허걱..지금 일어난 다나주 갱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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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메그주 ◆uGeaQkdIyI (6057989E+6) 2018. 12. 30. 오후 12:50:56어서오세요 다나주-
한참 x룡으로 불타오르다가 다들 배고파지셨는지 점심 드시러 갔나봐요(본인도 점심 먹는중) -
726 다이애나 ◆bmijvGi0Vw (1908547E+6) 2018. 12. 30. 오후 12:53:37다들 안녕하세여
너무자서 눈이 땡땡하게 부엇어어.. -
727 메그주 ◆uGeaQkdIyI (6057989E+6) 2018. 12. 30. 오후 12:59:19약간 찹찹한(요즘 날씨라면 창문에) 것에 조금 대면 나아지려나요.. 찬물세수는 차마 추천은 못해주죠..
아 그래도 집이 최고죠.. -
728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36:25(카무이주는 유열에 충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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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3:23:54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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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3:50:13린페이주 잠시 일이 생겨서 다녀왔다가 갱신해요! (´∀`)
>>704 네네 선관은 이정도로...!!
이제 좀 여유로워졌네요. 혹시라도 일상 돌리고 싶으신 분은 찔러주세요!ʕ·ᴥ·ʔ -
73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4:01:12깜빡 잠들었다 지금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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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5:37:03너무 졸린 날입니다... 일요일이 날아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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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5:41:17이벤트는 요리 떡밥 나온 김에 요리대회를 열면 되겠네요. 준비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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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5:45:38그갸악..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피곤한 날이고 내일이.. 내일이..(흐릿)
요리대회...! -
735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5:50:12한숨 자고서 갱신함미다 :>>
내일이 12월 31일인데 연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내가 뭘 했지...? -
736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5:51:04내일은 월요일이고 한 해의 끝이네요. 그러게요 내가 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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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5:51:58어서오세요 시아주! 그러게요.. 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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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6:00:53메그주 스레주 안녕하세요!! 진짜 과장 좀 보태서 눈 감았다 뜨니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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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6:18:38새해지만 마루나래는 봄이니까 새해 이벤트 대신 떠오르는 태양 보면서 소원빌기 정도 하면 괜찮겠네요.
적절한 소원을 웹박으로 보내주면 몇 개 뽑아서 사방신이 들어주기? -
740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20:57춘분기념 해돋이 소원빌기..?
앗. 혹시 메이쌤에게 단검이나 뭐 창 같은 거 만들어주세요. 라고 하면 만들어주나요?(능력이 딜도 탱도 안되는 서폿이라) -
741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6:23:16사방신은 공통적으로 학생들이 바깥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도 괜찮은 정도를 요구합니다.
호신용으로 단검 정도는 주겠지만 아마 그 이상은 무리일겁니다. -
74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28:57괜찮습니다! 바깥이라기보다는 실습같은 것에서도 그림자랑 마주할 때 자기는 못 움직이니까 적어도 찌를 건 있어야..(흐릿)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
743 訃告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29:492003년, 15년전 지금 이 순간 :
신인 배우 秦易峰의 사망 사실이 확인되었다. 사인은 事故死였으나 일부 중화 언론 매체에서는 他殺說이 제기되었으나 유가족은 이를 일축했다. -
744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30:10가볍게 떡밥을 풀며 린페이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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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6:30:38학원 내에서는 무리고 졸업 후에도 무리고 실습으로 잡깐 나갈 때에만 지급할 것 같네요.
이건 실습 이벤트가 뜨면 백호에게 문의해주세요. -
746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6:31:26앗 린페이주 여기 스레 시간대가 2045년이에요...! 떡밥은 기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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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31:40헉 문장이... 수정을 잘못했다((엉엉))
-
748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31:51어서와요 린페이주-
으음.. 한자... 진... 역.. 봉..?(확실하지 않음) -
749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32:01>>746 이런...다시 올려야겠군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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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름 없음◆1gbMq.KCEs (4047634E+6) 2018. 12. 30. 오후 6:32:54저는 잠깐 분리수거 쓰레기 정리 좀 하고 이따 이벤트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751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32:58네넵! 저도 막 영구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고.. 실습할 때 지급받는 정도라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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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33:2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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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34:04문장도 중간에 수정하다가 실수하고(-이었으나 -이었으나)...., 년도도...^.^ 에잇 다음에 다시 올려야지! 잊어주세요!! (뿅)
>>748 중국 발음으로는 '진이펑'이 돼요! 아마도...!! 으으 이것마저 틀리면....(((중알못))) -
754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6:34:18다녀오세요!
-
755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37:19중국 발음을 모르니... 그건 뭐 어떻게든 되겠죠!
그럼 저도 평범한 거라도 써볼까요... 조각글밖엔 안 되겠지만.. -
756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42:42아니면 일상이라던가?(흔한 첫문장에서 막힌 인간)
-
757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6:42:50전 뭐 떡밥이라 부를만한게 없어서... (머쓱 린페이주 어서오세요 :)
-
758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6:46:54뭔가 떡밥이 없는 평범한 조각글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뭔가 없어서 평범한 일상을 쓰는 법을 잊어버린 글러먹은 인간)
-
759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6:47:55이제 뭐할까요? .dice 1 2. = 1
1. 일상을 구해라
2. 잡담해라 -
760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6:49:54다갓께서 일상을 계시하셨네요!
>>758 저도... (토닥토닥 -
761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7:00:15흑흑 망한 떡밥따위....! (와장창)(˃̣̣̣̣︿˂̣̣̣̣ )(˃̣̣̣̣︿˂̣̣̣̣ ) 다들 반가워요...!! (휘적)
음음... 메그주와 시아주가 일상을 돌리시려나요? 저도 지금은 여유로우니 혹시 일상 돌리고 싶으신 분들은 찔러주세요! 아님 저는 조각글이라도..(총총) -
76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05:27저랑 시아주가 가장 최근에 돌렸지요.. 그래서.. 다른 분들 기다리는 느낌? 일단 조각글을 생각해보고 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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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07:52저도 살짝 그런 감이 있어서 다른 분들 반응을 보고 있옸는데... 아니면 3인 일상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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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08:17>>763 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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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마루나래 요리대회!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08:22사방신은 학생들을 위해 급식도 만듭니다. 문제가 있다면 요리 실력에 차이가 좀... 있다는 것 뿐이죠.
사실 주작 빼고는 다 고만고만한 실력이지만 북쪽은 추위 때문에 음식이 빨리 식어서 맛이 없게 느껴졌고, 서쪽은 거의 항상 고기 구운 것이 메인으로 나왔습니다.
동쪽이요? 다행히 그쪽은 딱 평균치 정도는 됩니다.
여하튼 사방신은 학생들이 알아서 만들게 두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이 의견을 실행시키려면 일단 학생들의 실력을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어떻게요? 요리대회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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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자정까지 중앙에서 요리대회가 열립니다.
-단계는 재료 손질->요리->마무리로 3단계입니다.
-각 단계마다 .ㅁdice 1 100.을 하나씩 사용하며 단계별 레스는 하나씩 올려주세요(손질레스와 다이스, 요리레스와 다이스, 마무리레스와 다이스)
-세 단계의 합을 총 점수로 칩니다.
-참여한 모두의 평균을 내어 각 단계별 평균이 모두 50 이상일 경우 사방신이 학생들 자체 요리를 허가합니다. -
766 떠오르는 태양과 소원 빌기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08:40"올해는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연이네? 나도 그런데."
"음, 심상찮은 기운이 느껴지긴 하지."
내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어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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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첫 레스는 '소원 빌기'가 됩니다.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고, 내용은 웹박수로 전달해주세요.
-소원 내용은 '사방신이 들어줄 수 있는 선'에서 한정됩니다.
-3자리 숫자+영어 조합 잊지 마세요! 이번에는 누구주인지도 같이 알려주셔야 합니다.
-랜덤으로 뽑아서 소원을 드림 컴 트루 해드립니다. -
76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12:29간단한 이벤트들입니다. 그나저나 밖은 엄청 춥네요. 롱패딩이 이래서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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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13:03와아 :o 요리대회와 소원 빌기...! 소원은 일단 좀 생각해 봐야겠고 우선 요리 레스부터 써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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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7:16:05와 이벤트...!! ٩(●˙▿˙●)۶…⋆ฺ 음음 우선 요리대회 레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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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16:46요리대회와 소원빌기.... 으으으.. 치킨 맛있어 보이네요...(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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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19:58치킨 맛있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마성의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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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7:21:32재벌가의 사생아가 대부분 그렇 듯 안드레아도 제대로 된 친자 취급은 받지 못했다. 안드레아 역시 원하지 않았지만 윤 회장에게는 그게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었다. 런던에 위치한 안드레아 소유의 저택, 벽에 걸려 있는 고가의 미술품, 한 달에 몇 천에서 몇 억씩 들어오는 생활비. 모두 안드레아에게 이득이 되어 두고 있는 것이지만 솔직히 좀 웃겼다. 다 늙어서 회개를 위해 봉사나 기부를 하는 정치가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래서 내심 어머니인 매디슨이 윤 회장을 진심으로 사랑한 게 아니기를 원했다. 아니, 원했다는 어감이 너무 강했고 사소한 바람에 가까웠다. 윤 회장은 매디슨보다 스무 살이 많았다. 젊었을 때도 미남이었고, 늙어서도 유지를 하고 있다지만 나란히 서면 좋게 봐줘야 삼촌과 조카였다. 차라리 돈을 노리고 만났다는 게 더 현실적이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게 언제나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았다.
"정말 사랑하는 게 아니면 어떻게 그 얼굴에 키스를 하니?"
"토 나오는데."
"그렇지? 이래서 사랑이 대단한 거야. 지금 그 얼굴에 키스하라고 하면 못 해."
매디슨의 현 애인은 매디슨보다 열 다섯 살이 어렸다. 윤수혁과 매디슨, 어느 쪽이든 제정신은 아니었다. 안드레아는 마시던 차를 내려놓고 매디슨을 응시했다. 안드레아가 누리는 것은 매디슨의 선택으로 나오는 것이었기에 비난할 생각은 없었다. 안드레아가 입을 열기 전에 매디슨이 선수를 쳤다.
"나는 네가 화목한 가정을 원하지 않아서 참 좋아. 돈은 필요 없으니 다정한 부모님을 원한다고 말하는 아이였으면 난 진작 총으로 내 머리를 쐈을 거야."
"세상에 그렇게 멍청한 사람이 많을까?"
돈 많은 가정이 불행하기는 쉽지만 돈 없는 가정이 행복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게 멍청한 사람이 많으니까 드라마가 나오는 게 아니겠니. 매디슨과 안드레아가 마주 보며 웃었다. 모녀 아니랄까봐 똑 닮은 웃음이었다. 시간을 확인한 매디슨이 재차 입을 열었다. 갈 때 되지 않겠니? 곧 테일러가 오거든. 안드레아는 미련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정부가 가까이 와 찻잔을 치웠다. 나중에 봐, 엄마. 그리고 저 옷은 치워야겠다. 테일러 씨 옷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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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풀기로 이거 쓰면서 런던 집값을 찾아봤는데 저택 하나에 155억이더라구용... 윤 회장님 우리 아빠 했으면 좋겠다 갱신해요! -
77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24:11세상에 런던 저택 무지하게 비싸네요. 방 하나만 갖고 있어도 부자된 느낌 들 것 같아요.
어서와요! -
774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25:53런던 저택 엄청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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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26:03어서오세요 안드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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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28:49갱신
헉 요리대회...!!!!!!! -
77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0:06그렇습니다! 요리대회가 열렸습니다!
어서오세요! -
778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31:34어서오세요 린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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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2:25저도 사방신 평균을 내야 하니까 간단하게 다이스만 굴려둘게요.
재료 손질부터, 다이스 순서는 동서남북으로
.dice 1 100. = 41
.dice 1 100. = 19
.dice 1 100. = 13
.dice 1 100. = 60 -
780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7:32:51맞아요 안에 구조 보니까 안 비싼 게 더 특이한 구조기는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만 팔아도 평생 먹고 살겠더라구요 부럽쓰...
린카이주 어서오세요! -
78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3:38오... 망했군......
요리 단계
.dice 1 100. = 13
.dice 1 100. = 97
.dice 1 100. = 58
.dice 1 100. = 80 -
78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4:16>>780 런던에 집 가진 부자가 되고 싶어요 흑흑
마무리
.dice 1 100. = 40
.dice 1 100. = 48
.dice 1 100. = 41
.dice 1 100. = 20 -
783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7:35:16>>781 앗.... 청룡....
>>782 저두요 홍콩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거긴 10평도 안될 것 같은 집 월세가 200이구 막 그러니까ㅋㅋㅋㅋㅋㅋ 북이랑 서쪽이 선방했네용! -
78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7:23사방신 결과(동서남북, 재료손질 요리 마무리 순)
41-13-40 : 총점 94
19-97-48 : 총점 164
13-58-41 : 총점 112
60-80-20 : 총점 160
재료손질 평균 : 33.25
요리 평균 : 62
마무리 평균 : 37.25
총 평균 : 132.5
캡틴의 총평 : 학생들이 힘내야 할 때가 왔습니다 -
785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38:00홍콩도 좋죠. 그냥 어디든 좋으니까 내 명의로 건물 한 채만 있으면 합니다. 건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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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38:4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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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39:45저는... 뉴욕 시의 좋은 땅에 건물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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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안드레아주 ◆EGlZvxQRHA (5466892E+6) 2018. 12. 30. 오후 7:40:20저는... 소박하게 가로수길이요 절대 많은 걸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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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41:14뉴욕 좋죠. 스파이더맨도 살고 타노스 우주선도 나타나고 아주 좋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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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41:42참 손 비는 분은 손 들어주세요! 다들 요리 쓰고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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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42:39>>789
그런 맹점이...
그럼 도쿄 번화가에 좋은 건물 하나 짓고 세를 받으며 잘먹고 잘사는 삶... -
792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45:24다들 어서오세요! 스레 분위기가 부동산 이야기로 물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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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46:38오전엔 요리, 오후엔 부동산. 평화로운 마루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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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46:50>>791 불로소득은 옳아요. 로동은 너무 힘들어요...
>>792 부동산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재산의 중요성!
손 비는 분은 안 계신가요~ -
795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49:33>>790 요리 쓰고는 있는데 손도 빕니다 *)
>>793 식과 주는 나왔으니 이제 의로 불타오르면 되겠군요. 마루나래의 학생들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
79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50:35이제 평화를 그림자로 와장창 해보겠습니다(와장창!
시아주가 손이 비나요! 더 계신지 조금만 더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797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52:22의라.. 파티 하면 무슨 옷 입으려나요...(고개끄덕)
어.. 메그는 평상복이요..? -
79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7:53:03>>796 꺄아아아아악 그림자다 대피해 (???(아니마가 제일 빨리 도망
-
799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53:56재료를 가져와서는 손질합니다.
"여기에서는 이걸 이런 식으로 해서 손질합니다."(쩌적)
"이 부분은 의외로 맛이 좋지만 분리가 까다롭습니다."(샤샤삭)
생글생글 웃으면서 손질중이로군요. 열심히 합니다.
.dice 1 100. = 61 손질
"조리입니다. 불조절이 관건입니다."
"오븐에 구울 때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dice 1 100. = 84 요리
"마무리!"
샤랄라..?
.dice 1 100. = 52 마무리
//이런 식이려나요.. -
80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54:49앗 아뇨 한 레스당 단계는 하나씩이에요. 고로 >>799는 무효로 하고 다시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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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7:54:58의...의... 패션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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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55:32손 비는 분 더 안 계시면 어떻게 할까요? 시아주는 캡틴이랑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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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55:33예쓰. 알겠습니다... 하이드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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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7:56:17>>803 앗 제가 하이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부적절한 레스도 아니고 그냥 남겨두고 싶은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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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7:59:32앗. 그러시다면 괜찮습니다! 흑역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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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1:34시아의 패션 센스는 유행을 따져보는게 60%, 핏이 20%, 편의성이 20%입니다! 그래서 정장 아래에도 슬리퍼를 신을 용기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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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1:42모든 레스는 기록할 가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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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2:17>>802 그러면 돌려버리죠!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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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02:18" ..... "
요리는 자주 해서 익숙하지만, 그것이 대회가 되면 역시 조금 곤란하다고나 할까. 열심히 만들면 급식 담당으로 부려먹힐 것이 뻔히 보이니, 적당히 느긋하게 하기로 했다. 익숙한 고기를 한덩이 꺼내어 손질을 시작했다.
.dice 1 100. = 38 손질 -
81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3:28시아는 정장 아래에... 슬리퍼를... 신는다...(메모
>>808 다이스 굴릴까요?
.dice 1 2. = 2
캡틴 시아주 -
81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3:54시아주 선레네요. 선레는 편하게 주시면 되고 누구를 드릴까요?
-
81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04:30>>806
멋져...! 그런 용기, 대단해...!(두근
린카이는... 그냥 후드티나 니트나 가디건을 많이 입는다는 설정이였는데 남 기숙사라 에브리데이 반팔 반바지 착용자가 됬습니다. -
813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04:53소금을 소금소금 후추를 후추후추 대충 뿌렸을 뿐 다른 간은 하지 않은 고기가 오븐 속에서 초벌구이되는 사이 함께 넣을 채소를 준비. 절이고 썰고 다지고 양념하고 버무린다.
.dice 1 100. = 5 요리 -
81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05:14좋아 계획대로 망했군요
-
815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5:27카무이주 어서오세요 :> 손질 점수 38점... 카무이의 실수인가...!
>>810 그런걸 왜 메모하십니까! (뺏음
제가 선레네요! -
81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5:43>>812 남쪽 기숙사에서 후드티와 니트를 입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발열지옥...
아이고 카무이 5 나왔나요(눈물 -
817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06:0238+5 = 43 < 50
마무리에서 100이 나와도 평균 50을 못넘네요 (쥬륵) -
81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6:13>>811 왠지 성격이 비슷해 보이는 현무님 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19 요리대회 : 린페이의 재료 손질 (069445E+63) 2018. 12. 30. 오후 8:06:40린페이의 입술 사이로 깊은 한숨이 흘러내렸다. 요리대회라는 알량한 단어에 속아넘어가 일을 이렇게 벌리고야 말았으니. 한숨과 함께 그녀의 시선이 바닥으로 나뒹굴자, 식료품점에서 사온 양꼬치 고기들과 각종 채소들이 그녀의 시선을 이끌었다. 이미 저질러진 일을 수습할 방도는 없었다. 다시금 깊은 한숨을 내쉬며, 린페이가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내리기 시작했다.
" 푸주랑 청경채, 숙주, 버섯, 해산물... "
다 부르기도 벅찰 양이었다. 괜히 스케일을 크게 잡아서는, 과거의 자신을 자책하듯 짤막히 중얼이던 그녀는 서슴없이 수돗물을 틀고 자신이 읊조렸던 재료들을 씻어내기 시작했다. 설마, 먹고 죽기라도 하려고.
찬물의 감촉이 손가락을 자극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얼얼하다 못해 찌릿거리기까지 할 때 즈음에야 재료를 씻어내는 일이 끝날 수 있었다. 린페이는 손을 두 어번 털어내고, 주방용 타올로 손을 닦아낸 뒤 본격적인 손질을 위한 도구들을 꺼내들었다. 그녀의 손에 들린 차이다오, 그러니까. 중화 요리용 식칼은 위험해보이긴 했으나ㅡ 어찌되던 요리대회가 아니었던가? 그녀는 서늘한 눈빛으로 제 시선 아래에 깔린 해산물들을 바라보았다. 아주 잠깐의 심호흡이 오가는 동안 그녀의 주위를 채운 건 무거운 정적뿐이었다. 그리고, 곧바로ㅡ
선혈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유혈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듯싶었다. 잔뜩 굳어져있던 린페이의 얼굴이 어딘가 한결 편해진 느낌이었다.
.dice 1 100. = 48 -
82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6:46>>818 그럼 선레 기다리고 있을게요!
>>817 다른 친구들이 점수를 잘 띄우면 괜찮을 겁니다. 다갓 맘에 달렸지만... -
821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6:47어..... 가기 전에.... 카무이... (말잇못
-
822 린페이주 (069445E+63) 2018. 12. 30. 오후 8:07:01딴 짓도 하다보니... 이제야....!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 -
823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07:57
-
82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8:00오 린페이 맛있는 거 만드나요? 학원 안에 식료품점... 있나.......? 있다고 칩시다(끄덕
-
825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08:37>>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6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10:15" ...... "
오븐의 온도 설정을 실수한 탓에 검게 탄 숯덩이가 되어버린 고기를 고이 버린 후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dice 1 100. = 60 마무리 -
827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10:56카무이의 사고방식
직접 요리하는 귀찮음 <<<<<< 백호의 요리실력 -
828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11:06손질손질
"이걸 손질합니다."
"이걸 도끼로 치면 으깨져서 골수가 샙니다."
"그리고 숙성을 살짝 시켜야 합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칼을 들고 손질을 하는군요!
.dice 1 100. = 61 손질 -
829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1:30>>816
린카이:낮 기온이 최대 28도? 가디건 꺼내야겠네.
인건가요... -
83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12:25카무이 총점 103점 나왔습니다! 그래도 100점 넘겼네요 축하해요.
>>829 린카이가 린카이였던 무언가로 변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디건이 입고 싶다면...? -
831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13:39"오븐과 여러가지로 열심히 조리합니다!"
지글지글지글
"고기를 너무 질기게 익히면 고무 타이어같은 식감이 난답니다."
"그러면 아주.."
질긴 타이어 씹는 것처럼 요리를 망칠 리가.
.dice 1 100. = 30 요리 -
83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4:52~~린카이의 요리교실~~
린카이:네... 오늘의 요리교실. 오늘 할 요리는 삼부점입니다. 계란 노른자로 만드는 음식인데, 젤리도 아니면서 이, 접시, 젓가락에 붙지 않는다고 삼부절입니다. 근데 귀찮네요. 시켜 드시던가 하세(삐이이이)
린카이:아무튼, 재료는 계란 노른자, 녹말 가루, 라드(돼지기름)입니다. 손질부터 하죠. 아 귀찮아 죽겠네 이거 대체 누가 만든(편집)
재료 손질
.dice 1 100. = 2 -
833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14:55"요리과정이 좀 이상하기는 했는데.. 음"
열심히 마무리로 플레이팅을 합니다! 저는 플레이팅도 잘한답니다! 이런 거 경험 많습니다!
.dice 1 100. = 90 마무리 -
83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5:09>>832
오~ 폭망했는데~ -
835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15:11>>832 (말을 잇지 못하는...)
-
836 시아 - 선레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15:27그가 거니는 곳은 동쪽의 명소인 만년꽃밭이었다. 낮은 물론 밤에도 그 나름대로 만발하는 꽃들이 있으니 실로 계절의 변화도 느껴지지 않는 이 곳은 신선놀음과 다름이 없다.
그렇담 시아가 여기를 노니는 이유는 단지 꽃내음에 취해 비틀대고자 함은 아니었고, 나름 열심이 수련을 거듭하고 있었다. 꽃에 물 많이 주면 썩는다지만, 하염없이 이슬 같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달맞이꽃들이 퍽 찬연했고.
요컨대 휘영청 달 밤 아래서 풍광을 만끽하는 겸사 능력을 시험하고 연구해 보는 중이었다. -
83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15:48메그 총점 181점입니다. 절반은 넘겼네요. 축하해요!
-
83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6:31>>832
린카이:...
린카이:망했네요. 근데 뭐 어쩔건데 이건 숙련자용 요리라고요.(합리화)
요리
.dice 1 100. = 55 -
839 시아 - 요리대회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17:08띠롱, 잠을 깨우는 청아한 소리가 들리자 침대 맡의 알림판을 더듬어 끌어오며 가늘게 째려보는 듯이 알림판을 읽어내려 갔다. 곧 다시 침대에 엎어져서는 무거운 몸을 뒤척였다. 자기 요리 실력을 알기에 부담이 컸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면 고향에서는 내 솜씨가 어디가서 못 먹을 수준은 아니었다는 덕분일까. 시아는 한동안 침대를 뒹굴거리더니 이윽고 메뉴를 정했다.
"간단하게 마파두부로 할까~ 무난하고."
그러려면 재료를 구하고, 그것들을 조리에 앞서 다듬어야겠지. 가장 중요한 두부부터 매콤하고 자극적인 부재료들을 준비해왔다. 두부의 물기를 빼는 것부터 손질을 시작했다.
재료 손질 .dice 1 100. = 47 -
84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7:21>>838
린카이:못먹을만한 음식은 아니네요. 마무리만 잘 하면...
마무리
.dice 1 100. = 65 -
841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18:27요리! 오늘의 요리는 갈치조림이다. 먼저 감자와 무를 네모나게 깍둑썰기를 한 뒤 양파와 대파, 고추를 어슷하게 썬다. 재료손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선이 지니고 있는 잡내와 비린내를 적절히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칼질을 하여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후....... 몸통을 토막낸 뒤 청양고추와 땡초를 우린 물에 담궈놓아 잡내를 제거하도록 한다!
.dice 1 100. = 18
*정상적인 레시피가 아닙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요리대회 참가와 함께 갱신합니다! 와아아 다녀오니까 이벤트가 생겻어! -
842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19:32>>840
재료 손질이 망하면 요리 전체가 다 망해야하지 않나...?
린카이:어쨌든 삼부점 완성. 원래 죽 늘어나야 정상인데, 어... 조금 기름진 음식이 됬네요. 아무튼 여러분, 시켜드세ㅇ...(다급한 목소리:컷!컷! 짤라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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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19:33>>832 좋아 최저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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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20:30린카이:총 122점. 아까 중화요리 다이스는 꽤 잘나와놓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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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루이스-시아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22:21그는 동쪽에 있었다. 북쪽 담당 사방신이 왜 동쪽에 있냐 하면... 딱히 이유는 없었다. 그저 별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북쪽과 이어진 동쪽으로 내려왔을 뿐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동쪽, 그 중에서도 꽃밭 근처였다, 라는 상황에 그는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야 하나 잠시 멈춰서 생각했다.
"음......?"
무언가 기척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학생 한 명이 있었다. 능력을 다루는 법을 시험하고 있는 중일까? 조금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건네본다.
"뭘 하고 있니?" -
846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22:45뭔가 이상한 결과가 나왔지만 넘어가자. 그 다음은 요리다. 보통은 양념장을 만들 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맛술만 넣지만 오늘은 특별히 불닭소스를 첨가하자. 아까 잘라둔 갈치와 양파, 대파, 고추를 올리고 양념장을 듬뿍, 아~주 듬뿍 올려준다. 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감자와 갈치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인다.
.dice 1 100. = 35 -
84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23:24산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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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메그-요리대회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24:12어서와요 산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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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시아 - 요리대회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24:12"역시 칼질이 좀…."
요리 영상 같은데서 보면 난타하듯 두드려 보이는대도 써는 간격은 정확하더라. 몸소 칼질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하고 나서야 요리사들의 기술에 경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파를 썬 것이 몇개는 뭉개졌고, 고추는 몇 개가 씨가 안 빠진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할 만한 손질은 다 했다고 말할 수 있겠지.
크고 넓적한 팬에 먼저 소스를 준비하고 손질했던 재료들을 차례차례 투하했다.
그리고 볶았다. 손목 스냅이 중요.
요리 .dice 1 100. = 11 -
850 시아 - 요리대회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24:52아니..... 11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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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25:12이 대회에서 과연... 총점 200점 넘는 학생이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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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25:27저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퀴즈대회. 잡지식이라던가..는 너무 재미없으려나-(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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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26:01총점 200.. 그건 꿈의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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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26:19퀴즈대회(메모)
언젠가는 해봅시다! -
855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27:28좋아, 맛은 안봤지만 먹으면 빨빨 빨간맛!이 날 것 같이 엄청 붉은색이다. 아직 갈치의 형태는 남아있다. 갈치를 냄비에서 꺼낼 때는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옮긴다. 끝으로 플레이팅할 때 약간의 감칠맛을 곁들이도록 하바네로 소스를 갈치 위에 얹어준다. 갈치에는 무려 갈치 하나분의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은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두도록 하자. 이상 오늘의 요리, 갈치조림 끝!
.dice 1 100. = 73 -
856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28:15오 퀴즈대회도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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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28:28산혁이 총점은 126점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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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28:54지옥에서 올라온 갈치조림 총점 126..... 산혁이 실력에 이 정도면 잘한 거지....
다들 안녕하세요! -
859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29:28.dice 1 100. = 81
.dice 1 100. = 48
.dice 1 100. = 39 -
860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29:33오오 퀴즈대회도 좋아요! 골든벨처럼 화이트보드들고 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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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8:29:57흑흑 진작 이렇게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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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시아 - 루이스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30:00"안녕하세요, 선생님."
인간 스프링클러, 물조리개라고 불러주십시오. 라고 말하면 어울릴 상황이었다. 능력으로 손에서 가느다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으므로.
"그냥...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할까요.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 체감 상으로 한 10분이 지났을까. 시간에 쫓기듯 하다 쓰러지기 전에 여러 방면으로 더 효율성 있는 전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
86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30:10>>859 아니 잘 나왔잖아...?!???
퀴즈대회를 한다면 퀴즈는 웹박수로 받아서 랜덤으로 낼 것 같아요. 재미있겠다! -
864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31:44.dice 1 100. = 90
.dice 1 100. = 52
.dice 1 100. = 78
갑자기 돌려보고싶어졌ㄷ..
너무 어려운 거 나오면 안되겠지만.. 소원..메그가 소원이.. 뭐 있나.. 평범하니까.. 의외로 딱히 없으려나.. -
86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8:32:18안녕하심까!
저는 잠시 어디 좀 다녀오겠습니다! -
866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32:29크흡... 왜 다시 돌리면 잘 나오는 걸까요...?(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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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8:32:39다녀오세요 린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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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산혁◆1FP6S/Yutc (2627725E+6) 2018. 12. 30. 오후 8:32:46린카이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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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시아 - 요리대회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34:42뭔가가 망했다. 그는 확신했고, 탄내와 기름 냄새가 얽히고설킨 음식 향에 슬그머니 눈길을 피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불조절? 아니면 재료의 비율? 아무려면 지난 일이니 족했고 플레이팅에 돌입했다. 요리가 망했는데 플레이팅으로 살릴 수 있냐고? 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이라 했다.
마무리 .dice 1 100. = 53 -
870 루이스-시아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37:03"연습은 언제나 중요하지. 능력은 익숙할수록 도움이 되니까."
연습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 열 여덟... 그러니까 내년이면 졸업반이던가. 졸업하면 마루나래에는 다신 올 수 없으니 이런 시간에 능력을 연습하고 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물을 생성하고 다루는 능력이지? 그래, 물이면 나랑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구나."
그와중에 시아의 손에서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북쪽이었으면 얼었으려나. 그는 조금 미소를 띤 얼굴로 물줄기를 쳐다본다.
"어쩌면 내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 선생님으로는 이제 3년이고, 스무 살은 조언자가 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래도 사방신이니까." -
871 시아 - 요리대회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37:32시아 총합은 111. 사실 제가 이걸 노린검니다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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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37:53시아 총점 138점 확인했습니다! 현재 메그가 1위네요.
린카이주 다녀와요! -
87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38:43앗 그러네요 111이구나. 계산 하다가 숫자 틀렸나봐요.
111점으로 정정합니다! -
874 시아 - 루이스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47:38"확실히 그렇죠."
슬슬 힘에 부치는 것이 느껴졌다. 리미트에 가까워진다는 신호다. 잠시 능력을 멈추고 이마에 맺힌 식은땀을 훔쳐 닦아내었다.
"몇번 곁눈질로 선생님을 본 적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담당 기숙사가 달라서 따로 말은 못 붙여봤지만..."
그 외에도 언급했듯이 물을 다룬다는 점, 현무와는 비교의 대상도 할 수 없을테지만 외견 상으로는 아니마도 유사한 현무와 거북이라는 점 등을 덧붙이며 말을 맺었다.
"그래만 주신다면 영광입니다."
이건 모로보나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겠지. 활기차고 명랑한 웃음이 터져나오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리라. -
875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49:19.dice 1 100. = 89
.dice 1 100. = 18
.dice 1 100. = 83 -
876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50:21무슨 수를 써도 본요리에서는 망할 운명이었구나... 시아는...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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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54:22모두에게 다이스의 해악을 알려주는 요리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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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56:17>>877 한번만.... 한번만 더 다갓을 믿어봅니다...!
n년 후 시아의 요리실력은? .dice 0 100. = 65 -
879 루이스-시아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57:27그랬던가? 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생각해본다. 음, 확실히 제대로 된 대화를 한 기억은 없는 것 같다. 아마도. 수업은 중앙에 모두 모여서 하지만 마루나래는 넓고, 루이스는 한 명이고, 주로 북쪽에서 움직이지 않기는 하지만 추위에 익숙하지 않다면 찾아오는 일이 힘들었을 것이다.
"거북이와 뱀이 합쳐진 것이 현무지. 뱀 아니마가 있었다면 둘이 잘 맞았을지도 모르겠네."
현무 모습으로 변하면 그에게는 꼬리가 생겨난다. 일반적인 거북이 꼬리가 아니라 뱀으로 된 꼬리가. 자아는 따로 없지만 귀엽게 생겼기 때문에 그는 그 뱀 꼬리를 뱀돌이라고 부르고 있다. 속으로만.
"좋아, 물에 대해서 말해보자. 일단 앉을까?"
작게 손짓하자, 땅에서 무언가가 쑥 올라온다. 두 사람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길고 평평한, 등받이 없는 의자같은 모습이다. -
880 시아주 (3096802E+6) 2018. 12. 30. 오후 8:57:47n년 후니까 머 죽기 전에 한번은 먹은 사람들 중에 절반 이상은 맛있다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거네요 하하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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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8:58:12>>878 최저값이 0이긴 하지만 50점을 넘었으니 기대 이상이네요.
다갓... 다갓 어찌하여 대회 레스들의 점수가...... -
882 시아 - 루이스 (3096802E+6) 2018. 12. 30. 오후 9:05:34"음... 주변에서 파충류 콤비라고 하겠네요."
파충류 하면 대표적인 몇몇이 있는데, 세간에서 가장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두 동물의 조합이 되었을 터이다.
현무라는 전설은 고국에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상식에 속하기에 그 모습을 떠올리면 자신의 바다거북과는 많이 다르기도 했다만 하여튼.
"감사합니다. 굉장히 편리하네요."
능력의 척도를 매긴다면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었지. 그는 물방울로 의자를 만든다고 상상해 보았다. 터지지 않으려면 안을 가득 채워야 할테고, 계속 유지하기도 벅차리라.
"물... 갑자기 들으니 심오한 얘기같네요."
물에 관한 시라도 한 편 읽고 왔어야 했을까? -
883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08:14심심한데 일상 굴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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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11:01손 비는 분이 한 분 더 오시면 좋을 텐데, 잠시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정 없으면 제가 멀티를 뜁니다! -
885 시아 - 루이스 (3096802E+6) 2018. 12. 30. 오후 9:15:55아니면 저랑 스레주 일상에 끼셔도 좋구! 전 단체일상을 환영하기 때문에 스레주와 카무이주만 괜찮으시다면 3인팟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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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루이스-시아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17:24"땅은 편리하지. 이렇게 지면에서 끌어올려 무언가를 만들 수도 있고. 마루나래에 오기 전에는 주로 땅을 이용해서 그림자를 잡았어. 덮어버리는 방식으로 말이야."
여기저기 돌아다닌 덕분에 마루나래에 가장 늦게 도착했지만 그만큼 경험이 생겼기에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끄트머리에 살짝 앉고서 여전시 미소짓는 얼굴로 시아를 쳐다본다.
"물은 이렇게 퍼지고, 모이고, 비교적 자유롭게 모양이 변하지. 아주 조금만 틈이 있어도 들어갈 수 있어."
검지 손가락을 슥슥, 움직여서 사람 주먹만한 물을 얇고 넓게 펼치고, 그것을 다시 구 형태로 모이게 하고, 거북이 모양으로 바꾸었다가 마지막에는 땅 위에 내려놓는다. 물은 금방 땅에 스며든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지만 금속을 부식시키고 생물에게 필요한 수분을 제공하며 열을 보관할 수도 있지. 땅에 섞은 다음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져. 물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물질이야." -
887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17:43(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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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17:523인팟 괜찮습니다! 카무이주가 괜찮으시면 다음 시아주 레스 다음에 들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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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21:01그러고보니 레주 카무이 능력 패널티를 저체온증으로 조정해도 되려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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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22:15변경하실거면 조정 시간을 또 거쳐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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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시아 - 루이스 (3096802E+6) 2018. 12. 30. 오후 9:28:25"효율적이군요. 그 딴에는 생매장일테지만..."
그네들 사정까지 신경 써줄 여유는 없으니 말이다. 곰곰이 루이스의 전투를 상상해보며 저가 앉은 둔중한 벤치를 어루만졌다. 이런건 능력을 해제하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런가?
"...제 딴에는 너무나 섬세하신 실력입니다. 제 수준으로는 긴 물줄기를 뱀 모양으로 빚어서 뒤에 갖다 붙이면 현무 흉내는 낼 수 있겠어요."
스스로도 그 우스꽝스러운 광경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터진다. 허나 사실로도 물 본연의 단순하고 원초적인 형태 외로는 그렇게 겉모습만 살짝 힘을 써보는게 다였다.
"진흙을 만든다라... 할 수 있는만큼 최대로 물을 끌어서 땅바닥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리는건 효율적인 전술일까요?"
덩치가 크고, 무게가 있는 그림자라면 움직임을 봉쇄할 수도 있으리라. 자신도 앓아 눕는건 고려해야겠지만. -
892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29:50>>890 추운거 싫어하는걸 살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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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30:43>>892 그럼 내일쯤 시트스레에서 상의해봅시다. 오늘은 제가 안 될 것 같고...
일상 난입 하실건가요? -
894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32:56>>893 쓰는중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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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34:00" 음.....? "
새까맣게 고기를 태워먹은 요리 대회를 끝내고 아파트로 돌아가다,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중인 시아랑 루이스를 발견. 뭘 하고 있는걸까 싶어 다가가본다.
" 좋은 밤. 루이스 선생님ㅡ 시아도 좋은 밤? 뭐 하고 있었어요? " -
896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9:34:19시아랑도 적당히 얼굴이랑 이름은 안다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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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35:38그럼 순서는 저-시아주-카무이주 이렇게 가겠습니다!
-
898 루이스-시아, 카무이 (5378219E+6) 2018. 12. 30. 오후 9:48:34확실히 그건 생매장이나 다름 없었다. 어쩌면 집에 나타난 벌레를 슬리퍼로 내리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고... 음...... 사실 후자에 더 가까웠다. 그림자가 보이면 놀라서 반사적으로 그랬으니까.
흉내, 라는 말에 그는 웃기만 하고 별 말은 덧붙이지 않았다.
"동료들을 생각해야 해. 헌터는 기본적으로 2인1조로 움직이니까, 잘못하다가 파트너가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그건 큰일이지. 바닥에 물을 잔뜩 깔았는데 파트너가 전기 관련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림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겠지만 제 때 못 빠지면 다치겠지. 참, 헌터가 될 생각이니?"
학생들의 진로는 헌터로 거의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지만 가끔 아닌 학생들도 나오곤 했다. 빵집 주인 같은 소박한 소원을 가진 아니마도 있고.
아, 누군가가 다가온다. 이번에도 학생이다. 이번에도 열 여덟, 내년 졸업반인 여우 아니마였다. 그는 손을 흔들었다.
"능력 상담...? 일까? 같이 할래?" -
899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9:58:17"아아, 그건 그렇네요. 우선 누구와 파트너가 될 것인지가 중요하겠어요. 헌터라..., 네, 집에서도 그러기를 바라고 있고요. 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졸업하고서는 우선 제 마음대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마루나래에 지내면서 범세계적인 경험은 자주 해왔다. 아니마들은 전 지구에 걸쳐 존재하고, 따라서 인간관계며 배경 지식도 국경과 지역을 뛰어넘었다. 허나 실제 견문을 넓히기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 카무이. 먹고 마시는 다과회도 마쳤으니 연습이라도 할 겸 나왔달까. 선생님과는 우연히 만났어."
저만치서 다가와 말을 건네는 소녀를 본다. 저가 아는 사람이었다. 이따금씩 만나는 일이 있으면 차를 주제로 대화를 하곤 했지. 추운걸 싫어하는 동지인지라 친숙하게 느껴졌다. 앉은 구석에서 약간 자리를 비켜주어 그녀에게 앉으라 손짓하였다. -
90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07:37오늘 뭔가 정말 졸린 느낌이네요. 한 해의 끝이 다가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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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09:59>>900 전 아직 졸리지는 않은데 정말 내일이 올해 끝이라니 뭔가 실감이 안 나네요... 그보다 졸리면 자러 가시라구! (목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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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11:23>>901 많이 자긴 했는데 아마 제가 감기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자정 전에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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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14:32>>902 아 감기... 아프지 마시구... 문득 900을 넘긴걸 보니 아마 내일 오후면 2판이 세워질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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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10:15:19아 감기... 아프지 않기를 바래요..
내일이 올해 끝이라니..(현타) -
905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16:09>>903 아픈 거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귀찮은 병입니다... 2판은 자기 전에 세워둘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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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16:46>>904 생각을 바꿔서 아이스크림 가게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데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럼 좀 기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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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카무이 - 시아, 루이스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0:19:32" 연습인가..... 개인교습이라니, 괜찮은걸. 시아랑은 완전히 반대되는 능력이지만. 도움이 되려나. "
시아가 비켜주는 옆자리에 살짝 앉아 옷깃을 여민다. 깊어가는 밤의 찬바람이 싫은 것일까. 몸을 움츠리며 약한 불티를 띄운다.
" 옛날에 비하면, 쓰는 데에 많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는 없었고.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선생님? " -
908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19:46>>904 (현타222222
>>906 그런가...? (혹함 사실 시아주는 올해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내년에 잘 마무리 지을지 고민입니다... 사람이 이래서 계획을 짜놓고 살아야 해... (노답 -
90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20:36>>908 계획이라...... 계획......(생각한다(없는 단어다(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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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22:33>>909 엉엉 (옷깃 부여잡(코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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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23:36내일은 저녁? 여튼 오후에 들어올 것 같군요. 아 소원 뭐하지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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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카무이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0:31:57카무이의 소원은 이미 정해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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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루이스-시아, 카무이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33:48"여행은 경험을 쌓기에 좋지. 많은 사람과 환경과 사건사고를 만나게 되니까."
셋이서 앉아도 불편하지 않게 슬쩍 흙으로 된 의자를 조금 더 길게 만들며 말한다. 물론 빨리 헌터가 된다고 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경험을 쌓는 건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자유로운 여행과는 차이가 많다. 헌터는 길드와 파트너에게 어느정도 묶여버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년까지는 학생이니까 그 때까지 다른 길이 나올지도 몰라. 1년은 긴 시간이란다... 아, 그래. 카무이는 불 계열 능력이지? 나랑도 반대니까 루카랑 상담하는게 나을지도 몰라."
그는 카무이에게 시선을 돌린다. 물이랑 불이라. 잠시 생각하다가 말한다.
"둘이서 전투를 한다고 치면, 수증기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공격용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시야를 차단하는 정도로는 알맞을 것 같은데. 아까 나온 진흙에 열기를 더하면 단단한 무언가가 나올 테고. 불을 단독으로 쓴다면 역시 어둠을 밝히거나, 아니면 앞길을 막는 걸 태우는 정도일까? 금속으로 된 자물쇠에 열을 가해서 변형시키면 열 수 있을지도 몰라." -
91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0:34:18소원 기대하고 있을게요! 세계정복 같은 건 무리지만 소소한 행복 정도는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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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0:48:08"사진사, 화가, 의사도 좋고, 생각 중인 직업은 많아요. 헌터가 제일 유력할테지만."
사회로 나간다면 집안에서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을테지. 가족들 모두가 저명한 헌터로 영향력 있는 헌터가 되기를 원할테며, 사실 그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여행을 꿈꾸는 건 은연중에 자유를 염원하던 심상이 구체화 된 것인지도 모른다.
"불, 물, 어쩌다보니 이 밤에 그 셋이 모이게됐네."
공교롭게도 그렇다. 카무이가 피운 불티만한 물방울을 제 검지에 감싸 만들어 보았다.
"필기할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 외에도 흥미로운 조합이리라 생각해요. 카무이도 장래는 헌터려나?" -
916 카무이 - 시아, 루이스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0:55:25" 수증기로 눈속임인가.... 그것도 나쁘지 않네요. 약간의 물만 있어도 수증기는 대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고. "
불티를 금방 꺼버리고는, 시아의 물음에 눈을 깜빡깜빡.
" 헌터..... "
잠시 말이 없어져, 시선을 떨군 채 발끝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자신이 바라는 것. 자신이 바라는 일. 자신이 하고싶은 일ㅡ 그런 것을, 그다지 생각해보지 않은 탓일까.
" 잘 모르겠어. 하고싶은 일이 없는걸. " -
917 루이스-시아, 카무이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03:30"헌터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마 뿐이니 말리지는 않아. 하지만 언제나 명심하렴. 헌터는 위험한 직업이라는 걸."
그는 검지 손가락을 들고 반드시 기억하라는 듯 말했다. 이번 졸업생 중에도 헌터로 나갈 학생이 있는 것 같은데, 그림자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그림자의 천적이 아니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니면 끓는 물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겠지. 옛날에도 그렇지만 요즘에도 끓는 물은 좋은 공격 수단이니까."
성을 수비하는 상황에서 끓는 물이나 기름을 이용해서 성벽을 타고 오르는 적을 처치했다는 걸 읽은 기억이 있었다. 불의 열기를 그대로 품고 있는 물은 그 자체로 대단한 무기다. 특히 물을 조종하는 능력은 물에 손을 굳이 댈 필요가 없기에 움직임에도 무리가 없을 터였다.
"하고 싶은 일이 없어도 괜찮아.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들이 지원해줄 수 있을 테고. 언젠가는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겠지." -
918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05:02전투 시에 이렇게 의견을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끓는 물을 만든다거나 아니면 바닥에 물을 깔아서 전기를 퍼뜨린다거나 풀을 만들어서 발을 묶거나 근처를 탐색하거나 모습이 비슷한 형체를 만들어서 교란시킨다거나...?
전투 진행은 길어지겠지만 아마 재미있을 거에요. -
919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08:57저는 다음 턴 레스로 이탈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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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착각은 자유!◆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11:10:51그것이 그대들을 끌어들인 것이었던가?
희미한 소리를 들으며 꿈에서 깨어난 것은 언제였던 것이었을까..?
그녀는 멈춰있는 시계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똑딱이던 소음조차도 사라지면 그리운 법을 잘 알고 있었지. 사라져버린 움직임. 잠에서 덜 깬 듯하여 젖어있던 그 우울과 절망적인 심연보다도 더 검은 듯한 눈이 깜박여졌습니다. 그것은 꿈일 따름이었으니. 그림자같은 꿈이 너를 늪처럼 잠깐 잡아두었니? 그림자는 널 탐하겠지. 아니야. 아니마이기에 어쩔 수 없잖니?
_____________Flashback from ...(unknown)
흑백의 스케치는 가물거리는 기억으로 전사되며 그 형체를 뭉그러뜨렸다. 기억나지 않는 부분을 아무리 떠올리려 해도 마치 그것이 늪에 빠진 양 실마리조차 없었으니. 현상하여 그 엉망진창인 스케치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걷어내고, 그 넓은 색을 덧씌우고 섞어 발라 손자욱을 내 '널', '너 자신을' 표현하며, 네가 느낀 그 검은 것을 가장 검은 안료에 이상의 향을 섞어 그려낼 것이었던가? 안타깝구나. 영영 가능치 못할 것을..
내가 그것을 발견한 것은 금방이라도 풍랑이 일 듯 잿빛으로 물든 하늘과 거친 파도가 희게 부서지는 바위의 부두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에는 마치 환상을 본 것 마냥 손을 뻗으면 녹아 사라질 듯 했고, 실제로도 바람이 내 눈을 희미하게 가린 그 사이에 스러지듯 사라졌지요. 마치 바닷바람에 녹아버린 듯 사라진 그 자리엔 바닷바람의 소금기에 지친 듯 절고, 희게 부서진 파도에 금방 사라진 끝없이 검은 솜털 한 두개와 짙은 얼룩 몇 개만이 전부였을 따름이니.
하지만 얼마 후 나는 죽을 때가 가까워진 극락조를 만났습니다.
그렇지요. 극락조는 일생을 하늘에서만 살며 이슬만 먹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땅에 내려오는데.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은... 죽을 때가 된 것이었다는 것이라는 것을. 그 곳에는 그녀뿐이었는데...
최후를 왜곡한 이는, 붙잡으려 했지요. 그리고..
그것은─ 그것은.. 알면 안 되는, 안 될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무릎꿇었던가?
"그것이야말로 내 가장 큰 후회였으나 다시 돌이킨다 하여도,
─결단코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으리라고 장담하나이다."
//착각은 자유입니다!(진지)(되게 분위기있게 쓰려 했으나 와장창남)(쓰는 거 귀찮아아..) -
921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12:04이렇게 모호하고 분위기 있고 의미 깊은 것 같은 떡밥 좋아해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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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19:37"불은 질량이 없고, 물은 의외로 꽤 무겁죠. 물리적인 실체가 있다 없다의 차이, 끓는 물로 방울째로 감싸는 것도 좋겠네요."
사람처럼 호흡하는 그림자라면 물방울 속에 휘감아버리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것이며, 설상가상으로 펄펄 끓어오르는 물이라면 추가타도 무시하지 못하겠지.
"엄... 차 좋아하니까, 그런 취미라도 잘 이어가다 보면 찾을 수 있을거야."
슬며시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 하고픈 일이 막연히 없다는 일은 한창 이맘때의 청소년들은 공감할테니. 한번 웃음을 지었다 제 발등으로 눈을 떨어뜨린다.
"전투야 우선 합을 맞춘 실전 경험을 해봐야 더 감이 올듯 하고, 진로는... 그냥 막연하네요."
생각해보니 선생님들은 직업으로 마루나래 교사인 것일까? 봉급은 어디서 오는걸까? -
923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22:03>>920 뭣.... (아까 조각글 쓰기 힘들다던 분 맞나(금손이자나(기만자!!
메그도 그냥 몽글몽글한 평탄한 인생사인가 했더니 아니었네요 ::::OOO -
924 카무이 - 시아, 루이스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1:23:32시아와 루이스의 말을 머리 한구석에 기억으로 메모하며, 살며시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이 아니마인 이상, 그림자와 맞닥뜨려 싸우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솜씨를 키워서 나쁠 것은 없겠지. 죽어버리는 것은ㅡ 역시, 아직 무서우니까.
" 차를 좋아하면, 찻집을 열거나 하는걸까. 그다지 구체화되질 않아서. "
차가운 손을 입김을 불어 녹이며 쿡쿡 웃는다.
//그러고보니 레주 마루나래는 방학이 있나여 있다면 방학때 기숙사는 어찌되나여 -
925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23:33그렇게 분위기 어두운 스레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들 어두운 무언가를 가지고 계셨죠... 딥 다크한 과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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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25:17마루나래는 여름, 겨울이 통째로 방학이며 바깥 생활이 목숨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여름과 겨울에 한 달씩만 밖에 내보내고 나머지는 학원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메그가 여름 한 달만 밖에 나가서 사는 설정이죠 아마? 겨울은 살기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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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11:25:53여러분 캐릭터들에 비하면 무척 평탄합니다! 저 글은.. 착각이 포함된 거라..
주의점
시점이 어떤 타인이라서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이상해서 더 이상해 보임 -
928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30:13>>925 아유 우리 캐들 과거가... (왈칵 저는 해피엔딩으로 끝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먼산
>>927 착각...? (눈부빗 -
929 루이스-시아, 카무이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30:21"삶은 기니까 언젠가는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나랑 사방신 친구들은 대대로 정해진 일이 있지만, 너희들은 자유롭게 찾을 수 있겠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의자는 그대로 놔둘 생각인 모양인지 모양은 그대로다.
"자, 그럼 나는 여기까지. 슬슬 돌아가야 할 시간이야. 너희들도 늦지 않게 기숙사로 돌아가렴. 카무이는 서쪽이니까 돌아가려면 조금 많이 걸어야겠네."
그렇게 가려다가 아, 하는 탄성을 낸다. 무언가 떠오른 모양이다.
"내일 아침 해를 보면서 소원 비는 거 잊지 말렴. 알림판에도 써두었으니까 말이야. 그렇다고 해 뜰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은 아니야."
이번 해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다. 확실하게.
그 말을 마지막으로 루이스는 북쪽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느긋하게 걷는 모습이 아마 자정을 넘겨야 도착할 듯 싶지만.
//저는 여기서 이탈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930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31:13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스레 세울 준비 해야겠네요.
>>928 저는 해피엔딩 좋아해요(축하 폭죽
>>927 떡밥에는 착각이 필요한 법이죠(끄덕 -
931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11:32:10일단 퇴폐미 넘치는 얼굴인데다가.. 동네가 쪼금 촌동네스러운 데고... 예술가의 조울증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미쳤죠... 아무래도 그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저런 글이 나오긴 했는데.. 제가 평범한 일상글을 x나 못쓰는 느낌입니다.. -
932 고양이주:3 (714735E+66) 2018. 12. 30. 오후 11:33:19지수주가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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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33:44나무꾼님! 나무꾼님! 갱신하러 왔어요!
는 린카이주가 갱신 -
934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34:18두 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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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35:17예에~
딥다크한 과거사 하니 투머치인포:린카이 과거사는 처음 구상했을땐 현재 과거사보다 더 암울했습니다. -
936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36:56>>935 으아아아 암울한 과거(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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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고양이주:3 (714735E+66) 2018. 12. 30. 오후 11:37:35린카이주 어서오세요!!
딥다크.... 지수는 어두운 부분이 없답니다:3 있다고 해도... 시트에 적힌 게 전부애오 :3 -
938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39:54>>936
그 그래도 지금은 바꿨으니까요 전보다는 덜 암울해졌어요(린카이:...)
>>937
무난한 과거사가 제일 좋은거죠! -
939 메그주 ◆uGeaQkdIyI (2997748E+6) 2018. 12. 30. 오후 11:41:15다들 어서오세요! 딥다크.. 안대오...(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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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42:21아이 괜찮아요 흑화는 안시킬거에요(메그:아니 그런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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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시아 - 루이스,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43:12"찻집 말고도 차라는 취미를 이어나갈 만한 직업을 가져도 좋고."
뒤통수에 양손으로 팔짱을 껴 받치며 몸을 기울여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서 찻집을 열면 또 그 나름의 피로가 있지 않을런가?
"안녕히 가세요, 선생님. 전 몇 걸음만 걸어도 괜찮으니 조금만 더 꽃밭에 머물 생각이에요. 넌 언제쯤 들어가려고?"
벌에 쏘이는 건 걱정이다. 하지만 벌이 무서워서 피하겠다는 생각은 별 의식이 없었다. 제 딴에서 풀벌레가 귀찮게 한다면 물로 쫓아내면 그만이니.
"소원? 음... 이 삶에 만족인데~ 카무이는... 아차, 비밀이겠네."
느릿느릿 걸어가는 루이스의 뒷모습에 지그시 시선을 두었다가 문득 아직까지 남아있는 의자를 두드려본다. -
942 이름 없음◆1gbMq.KCEs (5378219E+6) 2018. 12. 30. 오후 11:43:19>>937 무난한 과거사를 가진 캐릭터가 바로 캡틴의 행복입니다. 다들 행복해야 하는데...
2스레 세워두었습니다. 저는 모바일로 갈아타고 올게요! -
943 시아 -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44:41이름칸 바꾸고... 어서오셔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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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44:52>>942
야호 신난다! 감사해요 캡틴! -
945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45:1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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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카무이 - 시아, 루이스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1:47:44" .....슬슬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려나. 진로. "
하늘로 눈을 향하며 중얼거리고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나는 뭘 하고 싶은걸까. 뭘 하면 좋을까. 뭘 할 수 있을까ㅡ 그런 고민들이 현실로 다가온 것 같아서.
" 안녕히 가세요. 선생님. "
날씨가 추우니, 나도 슬슬 들어갈까. 하고 생각하며 서쪽으로 잠깐 눈을 향한다.
" 이것저것 있지. 편안한 잠자리라거나. 집이라거나. 가족이라거나. " -
947 카무이 ◆fqsBjYtfLI (0665159E+6) 2018. 12. 30. 오후 11:51:55왜요 카무이는 별거 아닌데요 그냥 혹한의 산 속에서 가족들이 전부 카무이 하나만 살리고 죽어버린 것 뿐이에요 (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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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시아 - 카무이 (3096802E+6) 2018. 12. 30. 오후 11:54:53"그야 우리도 내년이면 졸업반이니까. 1년이면 금세 가잖아?"
여기서 보는 이 별도 1년 후에도 같은 자리에서 볼 것이요, 그 때는 바라보는 감상도 다를 수 있다. 마루나래의 밤은 자연의 본질이 다 현현한 듯 하여 보기가 꽤 좋다.
"그럼... 우리도 이만 들어갈까? 슬슬 바람도 찬데 해 뜨면 다시 보자."
툭툭, 흙으로 올린 의자에 앉았으니 사실 땅바닥에 앉는 것이다. 평상시라고 흙바닥에 거부감이 있지는 않다만 옷에 묻은 먼지는 털어야겠지.
//음 저희도 슬슬 끊을까요? 막레로 하셔도 좋아요! -
949 이름 없음◆1gbMq.KCEs (8482007E+6) 2018. 12. 30. 오후 11:57:17내일 첫 레스로 소원 빌기 잊지 마세요! 소원 빌기 레스 쓰시고 웹박수로 3자리 숫자랑 영문 조합과 누구주인지 더해서 살짝 보내주시면 됩니다.
요리대회는 화요일까지 진행인데 다갓께서 아무래도 심기가 불편하신 것 같네요(슬픔 -
950 린카이 ◆aTfCB8lRxw (3170375E+6) 2018. 12. 30. 오후 11:58:50>>947
(가재미눈)(차게 식은 눈빛)아...앗... -
951 이름 없음◆1gbMq.KCEs (8482007E+6) 2018. 12. 30. 오후 11:58:54저는 관전하다가 기절잠 할 것 같네요. 그어어어......
>>947 (절래절래
카무이주 패널티 변경은 내일 저랑 만나면 시트스레에서 조정을 해봅시다. -
952 카무이 ◆fqsBjYtfLI (159213E+56) 2018. 12. 31. 오전 12:01:18>>950-951 아 왜요 자연의 가혹함에 내몰리면 사람이 주글수도 있찌....!
레주는 내일 시트스레에서 뵙고 시아주걸로 막레하죠! -
953 시아 - 카무이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01:36>>947 (우사미눈 그건 어딜봐도 멘붕에 멘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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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02:37>>952 넵 :) 수고하셨어요 스레주 카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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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03:14첫레스는 내일 시간에 상관 없이 첫레스인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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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03:35>>952
어... 그건... 어...(시선 피함) -
957 카무이 ◆fqsBjYtfLI (159213E+56) 2018. 12. 31. 오전 12:04:16어릴때부터 자식이 아니라 신님의 환생 같은걸로 취급받아서 애정이 아니라 신앙을 받으면서 큰 탓에 애정결핍일 수도 있고 그냥 행복하게 자라서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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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이름 없음◆1gbMq.KCEs (0898155E+5) 2018. 12. 31. 오전 12:05:36예, 시간대는 딱히 상관 없어요. 다만 오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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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름 없음◆1gbMq.KCEs (0898155E+5) 2018. 12. 31. 오전 12:07:05>>957 이건 확실히 아니마에게 가끔 일어나는 일입니다(정말 슬픔
캡틴은 자러 갑니다. 여기 터지면 다음 어장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굿밤! -
960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08:4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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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09:00넵 안녕히가세요 캡틴! 낮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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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12:59(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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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13:39(깨진 것 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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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카무이 ◆fqsBjYtfLI (159213E+56) 2018. 12. 31. 오전 12:14:30>>959 조아 공식설정이 되따 헤헤헤헿 레주가 자주 있는 일이랬으니 저는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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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15:02에에잇 (행패 수리 하지마! 하지마! (생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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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19:54>>965
아닛 이 사람이 왜 이래요! 수리를 해야 사람들 지나갈거 아녀! -
967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20:35헌터 활동은 2인 1조랬으니 시아와 전투 조합을 예상해보면....
카무이와는 이미 나왔던 것처럼 불과 물 조합으로 끓는 물이나, 달구고 식혀서 깨부수기, 수증기... 가 있겠고
린카이는 정보형 능력이니만큼 린카이의 능력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하는 보조의 보조거나 린카이의 도움을 받아서 점사형 딜러가 될 수도 있겠네요! -
968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21:49>>966 지나가지마! 지나가지마! (난동 가지 말고 여기 있으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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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메그주 ◆uGeaQkdIyI (2866604E+5) 2018. 12. 31. 오전 12:22:55다들 잘자요!
메그는...딜을 파트너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먼산) -
970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24:55>>968
아 거참 사람이 진짜! 어이 아저씨! 이 사람 좀 끌고 가요!
>>967
호오... 나중에 조 짤때가 기대되네요... 사실 처음 시트냈을때 설정했듯이 린카이 능력 중엔 레이더처럼 감지 필드를 까는게 있었는데, 그걸 선택했다면 추적용으로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
971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25:22다들 안녕히 주무셔요~
린카이도 파트너한테 전적으로 딜을 맡겨야해서... -
972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31:51사실 시아도 범용성은 좋은데 자칫하면 이도저도 아닌 망삘일 거 같아서...
>>969
일단 움직임을 봉인하는 확실한 기술이니 어떤 경우에도 좋죠! 비공격계 캐릭터랑 페어를 짠다면 피해를 주긴 어려워도 피해를 받기도 어려운 조합이 될거구!
>>970 인간 와드라니 되게 신선한 능력이라 흥미롭게 보고 있었죠! -
973 설백야◆eGqVUZP0RM (8246862E+6) 2018. 12. 31. 오전 12:32:05늦은 밤 백야주가 갱ㅅㅣㄴ... 은 벌써 판 가는건가요 하루정도 안왔었건만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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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32:42누가 딜소리를 내었는가!(메인딜러 등장(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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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메그주 ◆uGeaQkdIyI (2866604E+5) 2018. 12. 31. 오전 12:33:17어서오세요 백야주! 입학식과 요리왕과 이벤트예고와....가 있다보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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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33:27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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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33:51안녕하세요 백야주!!!!11
>>972
하지만 양자택일을 해야했기에 (과거사 다시 짜기 귀찮아서)사이코메트리를 골랐습니다. 빠밤!
흥미롭게 보셨다니 황송하기 그지없고(발그레 -
978 메그주 ◆uGeaQkdIyI (2866604E+5) 2018. 12. 31. 오전 12:34:12산혁주도 어서와요!
메그는 딜이라고는 넣을 수 없는 철저한 서폿이라.. 파트너가 딜러일 필요가 큽니다.. -
979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34:40>>974
(존 시나 입장 브금)와!!!! 우리의 메인딜러 산혁이잖아!?(호응 오지게 때려줌)
어서오십쇼 산혁주(차분 -
980 설백야◆eGqVUZP0RM (8246862E+6) 2018. 12. 31. 오전 12:35:38모두 안녕하세요! 월요일이지만 화력좋으신 분들...
>>975 ㅇㅏ아아니 대체 어쩌면 그런 다이내믹한ㅋㅋㅋㅋㅋㅋ 일이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위에서부터 찬찬히 읽어봐야겠네요 :3< -
981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36:19으으 조합... 저번때 누커 조합 보고 싶다고도 했지만 사실 그외에도 독특한 조합도 많을 것 같아서 다양한 캐들이랑 페어팀 짜서 해보고 싶어요 암흑 조합으로 메그랑도 해보고 싶고... 린카이랑 사이코메트리 사용해서 추적조합이랑... 시아랑 자연물 사용한 원딜+근딜 조합도 보고싶고... 신박한 플레이 많이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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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36:24아... 어제가 월요일이였지?(댕청
연말이다보니 요일개념이... -
983 메그주 ◆uGeaQkdIyI (2866604E+5) 2018. 12. 31. 오전 12:36:49연말이라서요?
읽다보면 다갓님께서 아주 멋진... 결과를 많이 주셨습니다.. -
984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37:56어떤 페어팀을 짜던간에 폐를 끼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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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38:21>>979 존 시나!!!(뺌-빠밤빠!
네 안녕하세요(차분
사실 말이 메인딜러지 야간아니면 그냥저냥 잉여캐입니다(쭈굴
밤에 린카이랑 임무하면 밤길은 잘 찾을 수 있겠다 지도 만져서 길 찾아달라고 한다거나(린카이주:사이코 메트리 그런 능력 아니에요 -
986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39:19오늘... 자정이 넘었으니 월요일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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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39:51아 오늘이 월요일이구나?(진짜 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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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41:07산혁주 백야주 어서오시고! 불태우고 싶은 밤이군여! (내일의 시아주:내가 미첬지;;
>>977 없어져서 조금 아쉬운 감도 있지만...! -
989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41:46>>985
...? 그런거 할 수 있나...? 제가 아는 사이코메트리는 물건의 사용법을 알아내거나(이건 진짜 센 능력일때) 과거를 알아내는거라... 할 수 있다면 엄청나겠는데...?
에이 산혁이 능력이 얼마나 멋진데요~~~!!!!!! 밤과 어둠을 지배하고 거인을 사냥한다니 이름부터가 간지폭풍인데!!!!!!! -
990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42:54>>988
저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물론 한번 정했으니 이제 능력을 바꿀 수 없어서 그에 맞는 전술을 짜야겠지만! -
991 메그주 ◆uGeaQkdIyI (2866604E+5) 2018. 12. 31. 오전 12:44:31그래도 실습 때 완전 잉여는 아닐 겁니다! 메이 쌤에게 단검은 받아서 유사시 휘두를 수는 있을 거니까요!
...아니 그 전에 깃털 닿게 하고 나서 제한시간동안 다들 딜 넣어서 쓰러뜨리는 게 최고 아닌가..? -
992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44:55>>988 조아요~~~!!! 원래 이런 날은 내일의 나가 더 연상이니까 알아서 하는 법입니다 달려~~~!!!
>>989 비약해서 말하자면 길탐지기에 담겨있는 과거를 읽어서 길을 찾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그러면 린카이 능력 짱짱일 것 같은데...? 아 아니 비약이 너무 심한가;;
아앗 그 오그라드는 능력은.... 그런 걸 보고 이름만 번지르르한 허위 마케팅이라하는 겁니다 -
993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46:36>>980 어어엌ㅋ... 월요일....
>>981 산혁이와 합을 맞춘다면 물이라는 다양성을 굉장히 활용하는 쪽으로 삼아야겠군요! 산혁이 체육만능이니 서핑도 할 줄 알겠지??
>>984 그렇습니다... 전 밥값만이라도 하면 감지덕지입디다... -
994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47:07와아아 메그 무기쓴다!! 멋져!!
그리고 보니 아니마 자체만 그림자에게 유효타가 들어간다고 했으니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헌터들은 격투로 그림자를 때려패는(?) 걸까요...? -
995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47:35>>992
린카이:...!
린카이주:너도 생각 못했던거야!?
마케팅이였다니... 한 마케팅 하시는데요...?(싱긋 -
996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47:57와아아아아 메그 무기 쓰는구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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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산혁◆1FP6S/Yutc (4186554E+5) 2018. 12. 31. 오전 12:48:44>>994 아 아니 대부분과 헌터 사이에 강화능력 단어 어디빠트렸어!!! 갑자기 마루나래 격기물 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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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48:52슬슬 1000을 준비해야겠군요... 제가 차지할테니...
>>990 사이코메트리도 추리물이라면 짱짱사기 능력이니 좋죠! -
999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50:00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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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시아주 (2137904E+5) 2018. 12. 31. 오전 12:50:1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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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린카이 ◆aTfCB8lRxw (7024901E+5) 2018. 12. 31. 오전 12:50:25>>998
세상에 추리물에서 사이코메트리면 그냥 게임 끝 아닙니까? 솔직히 코X이나 김전X 시리즈도 주인공이 사이코메트리스트였다면 1권에서 끝이였어요!(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