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4970903>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40. 순수한 오러 지망생 (1001)
찍찍찍찍쮸!!>:3◆Zu8zCKp2XA
2018. 12. 16. 오후 11:34:53 - 2018. 12. 20. 오후 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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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찍찍찍찍쮸!!>:3◆Zu8zCKp2XA (574319E+64) 2018. 12. 16. 오후 11:34:53*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24일까지 이벤트애오:3~ 츄라이 츄라이!! https://goo.gl/forms/BRf3PQB2b62I15Zq2
머글들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혈들만의 낙원을 만들기를 소망하는 누에.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모두 왼쪽 팔뚝에 원숭이 얼굴, 호랑이 몸통, 새의 날개, 뱀 꼬리가 달린 생물체 형태의 문신을 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누에를 '주인님', '그분' 이라고 칭하지요.
조금 문제가 생겼달까요. 누에에게 이름을 받아,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희생했던 TET마저도, 이것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학생들 사이에 문신을 새긴 추종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자, 학생이라는 가면 아래에서 기회를 엿보는 두 조직 중 한 사람이 당신입니다.
머글과 혼혈, 일반 마법사들의 편인 레지스탕스인가요, 순혈 만의 낙원을 위한, 주인님의 뜻을 따르는 추종자인가요.
*16일 저녁 10시 50분부터 21일 00시까지 이어질 au입니다.
*au일상, 그것이 아닌 일상 모두 돌리실 수 있으며, 끝나도 마무리 되지 않은 일상은 계속 이어갈 수는 있습니다.
*플레이어간의 전투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너무 대놓고 문신을 드러내고 다니면, 교감 선생님이 얼음때찌를 합니다.
' 그 아이가 선택하고, 내가 약간의 친밀함을 느낀 순수한 학생이었는데 말이야. 어쩌다 변하게 되었을까? '
-???. 조용히 웃으며. -
1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5:47:49와앙 내가 머것다!!!!!!
일상 구해오!! -
2 이름 없음 (7584426E+5) 2018. 12. 17. 오후 5:48:32으음... 손목을 막 혹사하지만 않으면 괜찮겠죠! 자세만 적당히 잘 잡으면 검지 정도는 쓸 수 있고.. 사실 중요한 건 다리니까요.. 손목은 막 눈에 안 띄고 한손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다리는 넘 눈에 띄어오..
그러니 노 프라블럼인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소미주는 잘 다녀오세요.. 추운데 운동이라니 부지런하시네요.. 부럽다..
//그리고 터져서 날릴 뻔해따... -
3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5:49:46소미주 운동 조심히 다뇨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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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5:49:59모두 어서오시구....
미메시스주 정말로...괜찮으신..거죠...?(동공지진) 무리하신다 싶으면 언제든 킵을 외쳐주세요8ㅁ8!!! -
5 미미주 (7584426E+5) 2018. 12. 17. 오후 5:51:10괜찮을 검니다! 잠을 좀 많이 자서 그런지 오늘은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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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5:51:57그렇다면 선레와 원하응 NMPC를!!!
마마맞가! AU일상으로 돌리실 건가오??
>>1 저는 생각해둔 손이 차서.... 큽...(주륵) -
7 미미주 (7584426E+5) 2018. 12. 17. 오후 5:55:05au....au... 미미 쟤가 추종자냐 레지스탕스냐를 아직도 정하질 못했슴니다...
아마 다녤 겨슷님이 추종자 되는 거 말리면 레지스탕스고 추종자 옵션이 붙으면 추종자일 것 같습니다만.. 넘 애매시러워서..본편으로 해도 괜찮으려나요..
어.. 저는... 다녤 교수님..이요..(수줍) -
8 이름 없음 (4106143E+6) 2018. 12. 17. 오후 5:55:350레스.....(동공지진)
모두 어소시구 다뇨시는 분들 다뇨시구!
>>1 (수줍게 찔러본다)(푸욱) -
9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5:55:37얄 (팝콘)(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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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5:58:14(이름칸이 없었다)(동공지진)
(팝그작팝그작) -
11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6:00:29>>8 호엥 (뽀잉) 어떻게 할까오!! >:3!!!!
우후후 걸크러쉬 추종자랑 쩌리(tmi. 알로호모라와 스투페파이를 헷갈리는 쩌리가 맞다) 레지스탕스의 만남인가...!!
선레는 누기 쓸까오? :3 -
12 미메시스-여명쯤.. (7584426E+5) 2018. 12. 17. 오후 6:02:44여명이건, 정오건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 일이었습니다. 쓸데없을 만치 그런 쪽 감각은 좋은 편이거든요. 시선, 사람..
물론 그런 숲 속에 나무를 숨기기란 참 쉬운 일이지만 그 나무가 너무 눈에 띄면 그것도 애매한 일이랍니다. 나갈 땐 같았어도, 헤어지고 사라지고 나면 옷가게같은 곳에 들르기 전엔 당연하게도 다르지요. 푹 눌러써서 어떤 기숙사 학생인지도, 어떤 얼굴인지도 잘 보이진 않겠습니다만..
"부엉이를 보냈었는데요.."
어디서 만나는 건 어떨까요? 라는 물음을 담은 부엉이였습니다. 대답이 왔었을까요? 그건 비밀입니다. 이쯤에서 기다리면 오실런지. 우연에 기대어도 괜찮겠지요. 벤치에 앉아서는 바꿔낀 햇빛 아래의 녹빛 보석을 바라봅니다. 촛불같은 불 아래에선 붉어지지요. -
13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07:35>>11 헉 뽀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버들이 치유계인데 하필....^ㅁ^(흐려짐)
다갓..다갓으로 선레하죠! 다이스 부탁해오!!!!! -
14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09:37그리고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도게자) 유튜브 데바데 플레이 영상이 넘나 꿀잼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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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6:10:49>>13 과연 치유가 그 치유가 될지..(흐릿)
핫챠 다갓!!! 날 보고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dice 1 2. = 2
1. 너야...이 하찮은 것아..
2. 걸크 짱짱한 서워리다!! -
16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6:11:25앗 아니애오 사실 저도 기다리면서 폰겜했엉...
상황은 암거나 상관없슴다!!!!!! >:3 -
17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13:50왠지 다갓님 일상만 돌리면 제가 계속 선레인데.........(빵긋) 상황...상화앙..... 아까 썼던 독백 뒷부분으로 살짝 가져올게요!
얼른 써올테니 느긋하게 폰게임하고 계셔라!!>:3 -
18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6:20:08근신처분. 그것이 내려진 처벌이었죠. 정말 다행하게도, 마법부에 찔러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당연해서 쓴웃음을 짓나요?
' 아. '
오늘은 베이지색 니트 위에, 코트를 걸쳐 입은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부엉이에 황급히 플루가루 네크워크로 도착했으니까요. 자,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 오래 기다렸니? '
미메시스에게로 다가가며 물었습니다. 어라, 주머니가 불룩하군요?
' 그리고ㅡ 조금 이르지만.. 메리크리스마스. 리스. '
주머니 속에 있던 것은, 네모난 포장지에 쌓여진 것이었나봅니다. 다니엘 교수가 그것을 꺼내서 건네듯 내밀었으니까요. -
19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6:20:39와아앙 일상이 돌아간다!!(팝그작(여러분: 캡 일상 돌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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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루 (1571194E+5) 2018. 12. 17. 오후 6:28:56윤이레는 자주 다쳤다. 천지분간 못하는 원숭이처럼 구는 이의 당연한 결과였다. 버석하게 마른 얼굴 위로, 오늘은 광대뼈부터 입 꼬리 부근까지 긴 금이 생겼다. 깊이가 얕아 며칠 방치하면 흉이 남더라도 사라질 상처였다. 기습한 상대의 얼굴에 섹튬셈프라를 쏘고 왔으니 억울한 감정도 없었다. 아, 웃을 때마다 뺨이 따가운 건 조금 불편했다. 딱 그 정도의 상처였다.
"난 이해가 안 돼. 네 어머니 밑에서 숨 죽여서 살면 될 것을, 왜 그렇게 날 뛰니?"
가만히 길 가고 있는 사람한테 디핀도를 갈긴 이가 하는 말 치고 뻔뻔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윤이레는 별 걸 다 본다는 얼굴로 그를 훑어 보고,
"너는 나한테 질 거 알면서 왜 시비를 걸어? 귀찮게."
…라고 답했다. 사실 그의 말은 틀린 게 없었다. 어머니는 누에가 패배했을 때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은 '추종자 가문'의 가주였다. 지금은 중립을 표방한다고는 해도, 혼혈 여자애 하나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학교와 윤이레의 성격이라는 특수성이 독특하게 작용을 해 이런 상황을 낳았지만. 윤이레는 괘씸죄로 눈 앞에 있는 추종자의 무릎을 꿇렸다. 복부를 걷어 차고 싶은 것을 참고, 주문으로 묶어둔 다음 지팡이를 뺏어왔다.
뺏어온 지팡이를 한 손으로 돌리며 윤이레는 상대의 처분을 고민했다. 지팡이를 부러트리거나 뺏어가봤자, 다시 사면 되니 큰 타격을 주지는 못 한다. 이런 걸로 자존심이 상할 인격도 아닌 것 같고. 윤이레는 그냥 추종자가 했던 것처럼 시비나 걸기로 했다.
"돌려 줄까?"
"…됐거든? 그깟 지팡이 하나 살 돈 없을까봐."
"그래? 나는 돌려 달라고 하면 주려고 했지."
그러고는 입꼬리만 올려서 웃는데, 겨우 딱지가 생기려던 상처가 벌어져 피가 맺혔다. 꼭 입이 찢어진 듯한 모양새였다. 상대는 눈 근처를 맞아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되었으니, 제 3자가 본다면 퍽 기괴한 광경임에는 분명했다. 윤이레는 추종자의 발치에 지팡이를 던졌다.
"지팡이로 탈출하든, 다른 사람이 올 때까지 기다리든 알아서 해. 무섭다고 울지 말고."
끝까지 재수없이 구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였다. 윤이레는 뒤를 돌아 빈 강의실을 나섰다. 웃기지도, 분노가 일지도 않아 찝찝함만 남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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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려던 거랑 좀 많이 달라지긴 했는데 괜찮을 거라 믿슴니다 일상 구경해야지 -
21 서월 - 짱 귀여운 버들버들버들이! :3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31:07모처럼 잠자코 있지 않아도 좋은 상황이였지.
서월은 오른팔에서 떨어지는 피를 대강 훔쳐내고 복도를 걷고 있었다. 왼손에 쥔 지팡이로 상처가 난 부위에 붕대를 감아 처치를 하는 행동이 퍽 자연스러웠다. 모처럼 날뛰어도 좋다는 편지를 받았거늘 쉬이 날뛸 수 없었지. 이유라고 한다면 역시나 원내에 있는 유키마츠 교수님 때문이라는 것쯤이야 학생이라는 가면을 쓴 채로 추종자로 활동하는 이들이라면 다 알것이다.
모든 것은 그분의 뜻일지어니. 서월은 킬킬 유쾌하게 웃었다.
"뭐어 상관없나."
순혈우월주의 사상을 따르고는 있지만 서월은 폭력을 사용하는 것에는 조금의 거부감이 있었다. 폭력을 사용하면 얼마만큼 힘을 빼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야하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아직 학생의 신분이니 금지된 저주를 쓰는 것도 조금 생각해봐야하고. 금지된 저주는 너무 간단하다는 생각이기는 했지만. 서월은 가볍게 휘파람을 불면서 생각에 잠겨 걸음을 옮겼다.
찬 바람이 백궁으로 향하는 복도에 휑하니 불어온다. -
22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6:32:15"글쎄요.. 댄을 얼마나 기다렸으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가까이 다가가서는 기습적으로 껴안으려 하던가요? 그렇게 끌어안으려는 시도 다음에 긴 오페라 글러브를 낀 손으로 턱을 살짝 괴면서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근신중이어서 못 나오신다는 연락 오면 연말 드레스나 맞추려고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라고 묘하게 능글맞은 웃음을 짓다가(기묘하게도 능글맞음 외에는 뭐라 설명하기 애매했습니다. 밝기는 밝은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과 내밀어진 네모난 포장지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그게 뭔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뜯는 건 너무 없어보이려나요.."
라는 가벼운 혼잣말을 하면서 저는 아직 크리스마스 선물이 안 도착했는데 말이지요. 라고 덧붙입니다.
뭘 좋아할 지 모르겠어서 라고 생각합니다만. 좋아하는 젤리라도..?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3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33:04헉 이레 걸크....이레야 사랑해(기어다님)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6:35:24헌터: 글쎄요-(농담장난능청)
헌트리스: 글쎄요~(요염능글화사)
...같은 말이라도 사람이 다르니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니.. -
25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6:36:34이레 걸크 엄청나네요... 캡도 엄청 귀여워요..(모두를 쓰담쓰담하고 싶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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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6:37:44이레야....!!!(털ㅋ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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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새싹 ◆tt8iCvOr6o (7656491E+5) 2018. 12. 17. 오후 6:38:49헉 이레야......(야광봉)
호다닥 이어올개오!!! -
28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6167502E+5) 2018. 12. 17. 오후 6:39:21헏 집에 거으 ㅣ도 착했는데 저는 화장 지우고 저역 목고 올게요!!
꺄아아 저역으로 치킨 샀대요!! -
29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6:41:28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저녁으로 치킨이라니 맛있겠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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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6:43:20캡틴 맛치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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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버들버들 오들오들 - 서워리 카리스마 대박..:ㅁ (8095992E+5) 2018. 12. 17. 오후 7:21:00아해야, 꿈자리가 성치 않더니 오늘도 그러하였구나. 네가 본 그 끔찍한 광경을 지워주고 싶지만 이 손은 너를 향해 닿지 않으니. 너는 숨을 죽이고 기둥 뒤에 숨어 덜덜 떨었다. 바기라도 숨을 죽이고 어둠속에서 눈을 감아 빛을 훔쳐냈다. 다른 학생이 또 따른 학생을 해하는 모습을 목도할줄 누가 알았을까. 예지몽을 특히 자주 꾸던 너 또한 이는 예상치 못한 바렷다. 너는 고민한다. 그를 저지할 것인가, 아니면 도망칠 것인가. 너는 기둥 뒤에서 흘끔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너는 눈을 마주치고 말았으며, 황급히 고개를 집어넣었다.
바기라. 네 입술이 조그맣게 달싹인다. 가늘게 눈을 뜬 바기라가 네 뒷목을 물고 자리를 빠져나간다. 드문드문 끽끽대며 복도를 미끄러지는 육중한 육구의 소리만이 복도를 울릴 뿐이다. 너는 추종자와 눈을 마주쳤다는 사실보다 그의 앞날이 더더욱 걱정될 뿐이다.
그 사람은 네가 관여하지 아니해도 후사가 좋지 아니할테다. 아해야, 너는 앞날을 보았구나. 좋은 영기와 무당의 자질이 있음에도. 어찌 신을 받지 않겠다 거역하는게냐. 아무렴 되었다. 때가 되면 바뀌리라.
"아야!"
바기라가 몸을 우뚝 멈추자 너는 자연스레 대롱대롱 매달린다. 충격이 큰가보다. 너는 바기라를 원망스럽게 쳐다보다 고개를 돌렸다. 처음 보는 백호의 여성이다! 너는 그대로 굳고 말았다.
"...아..아..안녕하세요..."
이런, 꿈자리가 성치 아니하더니. 비웃는 소리가 네 귀를 찌른다.
// 날...렸..(억울) -
32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7:25:02헉...세상에 새싹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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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카리스마라니요 그냥 추종자일뿐입니다 서월 - 헉 버들버들버들쟝 떨지마;ㅁ; (4106143E+6) 2018. 12. 17. 오후 7:39:34검은 표범이 자신의 앞에서 멈춰서는 모습을 보고 서월은 걸음을 멈췄다. 붕대가 감긴 오른팔을 한차례 털어내어보이며 서월의 시선이 검은 표범에게 향한다.
노란 눈동자가 그 맹수를 물끄럼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가벼이 휘어지고 그와 동시에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흑표범이라. 빙그레 웃는 서월의 표정이 몹시 의뭉스러웠는데 흑표범에게 매달려 있는 학생을 보았기 때문이였다. 왼손에 쥐어진 지팡이를 소매에 집어넣으며 서월이 나긋하게 건네어지는 인사에 마주 인사를 건네었다.
"평안하신지요. 이런! 표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마치 도깨비라도 본듯한 표정이십니다. 저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데 말이지요."
백호의 학생이로구나. 서월은 나긋하고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목소리로 다정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즈막하게 학생을 향해 말을 걸었다. 지팡이를 넣어 비어있는 손으로 흑표범에게 매달려있는 학생을 부축하기 위해 내미는 것도 잊지 않으며 서월은 눈썹을 팔자로 늘어트리고 걱정스레 바라봤다. -
34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7:40:11저를 매우 치세요 왜이리 짧아......(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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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7:54:21(팝콘 와작와작)
시간이 아슬아슬했다...?
어쩐지 병원가기 전날은 저녁을 간소하게 먹거나 거의 안 먹는데 넘 배고파서 라면 하나 쓱싹했네요.. -
36 소미주 (7053591E+5) 2018. 12. 17. 오후 7:56:53운동.. 끝났... 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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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02:16미미주 어소시구 소미주 어소사!
소미주 고생하셨어요!!!!;ㅁ; -
38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02:25어서와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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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댄은 다니엘 - 리스는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21:33' 어이쿠, 넘어질라. '
다니엘 교수는 미메시스를 받치듯 끌어안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확실히 긴장이 풀리는군요. 미메시스의 능글맞는 미소에 대답 대신 머리를 헝클어뜨리듯 쓰다듬던 다니엘 교수는 가벼운 혼잣말에 고개를 모로 살짝 기울였습니다.
' 없어 보이는 것은... 글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단다. '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한 다니엘 교수는 곧이어, 빙긋 미소지으면서 상자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 목걸이인데, 미메시스에게 어울릴 것 같았단다. '
그걸 사러 간 장소가 장소였지만, 넘깁시다. 적어도 아무 이상이 없는 목걸이니까요.
상자 안에 있는 것은 은으로 된 줄에 걸린, 사파이어가 반짝이는 목걸이 입니다. 물론, 다니엘은 선물을 고르는 데 큰 소질이 없던 터라서 디자인은 수수하기 그지 없지만 말이죠.
' 그러면ㅡ 이 곳에 계속 서 있기는 그러니.... 먹고 싶은 것이 있니? '
무언가 사주려는 모양입니다.
//치킨은 최고입니다 밍나.. :3c 특히 오랜만에 먹는 것은 더욱요:3c -
40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21:57(문쾅)
???:너는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나 말인가? 나의 정체는...(놈놈놈 브금)
도영주!
갱신데쇼 -
41 버드르를ㄹㄹ르르르!!! - 안인대오 대박인대오;; 언니;; 서월언니!!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26:02바기라가 눈 앞의 여성을 가만히 쳐다본다. 노란 눈동자가 서로 마주보나 먼저 시선을 거둔 건 바기라였나. 바기라는 너를 가만히 내려다본다. 너는 시선을 피했다. 네가 시선을 피하는 것도 오랜만이겠다. 아해야, 무어가 두려운게냐. 너는 무엇을 보았길래 그리도 두려워하느냐.
너는 두려워 하는구나. 그 두려움을 내가 거둬주마. 손만 뻗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조언밖에 하지를 못하지. 무어, 아무렴 어떠하랴. 너는 눈을 질끈 감는다.
"그, 그게..그러니까..아야!"
바기라는 입을 벌려 물었던 옷깃을 떨구곤 너를 바닥에 내팽개치듯 내려둔다. 너는 바닥과 한몸이 되자 팔을 이리저리 파닥대며 일어나려 애쓰다 바기라가 앞발로 이리저리 너를 굴리자 더욱 열심히 버둥댔다. 네 나름의 반항이었다.
"우우..감사합니다..."
너는 서월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일어났다. 바기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네 주변에 다가와 꼬리를 가볍게 살랑이곤 털썩 주저앉는다. 괜히 얄미운듯 너는 볼을 푸 부풀리더니 금세 공기를 빼고 고개를 쭉 올려 여인을 쳐다보았다. 설마 이렇게 하곤 공격하는게 아닐까 두려운 것이다. 그래, 생각해보니 그럴지도 모른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모른다. 너는 두려워했다. 쉬이 두려움을 걷지 못하는게다. -
42 버드르를ㄹㄹ르르르!!! - 안인대오 대박인대오;; 언니;; 서월언니!!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27:54으어..집이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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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28:31안녕하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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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29:18캡틴 도영주 버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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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댄은 다니엘 - 리스는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29:48도영주 버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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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30:5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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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31:50안녕하새오~~~~ 이메레스 귀여운거 찾았는데..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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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32:48헐 궁금하다 해주세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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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33:51오오오오!!(착석)
이메레스라... 저도 한 번 해볼까요.. <:3
글이지만<:3c -
50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35:13이메레스라... 문득 주차 이메레스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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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36:35"높은 굽을 신고 춤추는 것도 아니니까...."
아마 괜찮지 않으려나요. 라고 나긋나긋하게 중얼거렸던가요? 헝클어뜨리듯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손에 감기는 머리카락이 무척 부드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게 삐져나오는 걸 정리하느라 잠깐 손이 바빴겠네요.
"수수한 목걸이는 처음 받아봐요."
"화려하고 반짝반짝한 건 공주님 취급이라서 많이 받아봤는데.."
화려하고 화려한 것 모두를 목에 걸어도 장신구가 오히려 죽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음. 어쩌면 오히려 수수한 걸 해서 오히려 받쳐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어울릴지도 모르잖아요? 먹고 싶은 게 있냐는 말을 한 다니엘을 잠깐 바라보다가 눈을 깜박이네요.
"먹고 싶은 거라.. 적당한 거라면 아무거나 괜찮아요."
그렇다고 해서 분홍분홍한 찻집에 가는 것도...
음. 나쁘지 않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물론 그런 핑크핑크한 찻집에서 달달함 폭발의 차라면 조금 재고해보긴 하겠지만 원래 차는 향으로 먹는 것이니까요..
//다들 어서오세요- 따뜻한 국물 최고.. -
52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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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37:14이메레스.. 그거 재미있기는 하죠.. 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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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38:53+) 퍼스널 컬러도 말씀해주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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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8:40:13헉 카와이한 뱁새쨩이다!(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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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0589662E+6) 2018. 12. 17. 오후 8:40:16>>53 헐대박
이레,,,, 밥먹고와서,,,, 말씀드려도 될까요,,,,,,,,? -
57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40:17호고고고고곡!!!>:3
NMPC가 적은 양이 아닌 캡틴은 잠시 보류하도록 하겠읍니다:3 -
58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40:37헉 다들 그려주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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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41:25악 잠깐 제가 회사일이 뭔가가 꼬여서 그것 처리하고 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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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8:41:44네!!!!!! 다들 그려줄거애오!!!!!
캡틴도 츄라이츄라이~~! 의외로 간단하니까오! >:3
옷을 안입혀서...(!!) -
61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8:43:55음 쏘미는... 트윈테일은 꼭 넣어주셨음 좋겠고... 퍼스널 컬러는 붉은색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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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안이애오 서월 - 버들이 귀여움이야말로 최고다!!!!!!!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45:05흑표범이 시선을 돌린 것도 같았다. 그것도 아니면 비슷하게 시선을 돌렸을지도 모른다.
어느쪽이든 한사람과 한마리의 맹수는 서로 시선을 피하긴 했다.
맹수와 닮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이리 코 앞에서 고양잇과 맹수와 마주하니 퍽 닮은 눈빛이라는 생각을 하던 서월은 흑표범에게 물려있다가 바닥에 팽개쳐진 남학생을 바라본다. 열다섯? 열여섯? 제 또래가 아니였지. 흑표범에 의해 이리저리 굴려지는(.....)모습을 보던 서월은 고개를 슬며시 돌려서 큼하고 헛기침을 해보였다. 자칫 웃음이 나올 뻔했지만서도. 이 상황에서 웃는 것이 얼마나 무례한 일인지를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 자신의 손을 잡고 일어나는 상대를 향해 빙그레 썩 다정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고마울 것까지는 없답니다. 도령. 이정도의 친절은 당연하게 베풀수 있는게지요."
자신을 올려다보는 상대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가벼이 상체를 굽히고 가슴께에 손을 대고 빙그레 웃는다. 친절을 베푸는 이가 적인지 아군인지 쉬이 구분을 할 수가 없어 두려워하는가.
안타깝게도. 내 쉬이 친절을 베푼 상대에게 공격을 할 생각은 없거늘. 서월은 여전히 빙그레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웃음을 지으며 흑표범을 바라보던 시선을 데굴 굴려서 가늘게 휘어보였다.
"아시다시피 현 원내의 소동은 귀하와 같은 어린도령께는 몹시 위험하니 괜찮으시다면 내 백궁까지 보호하여 드리겠습니다. 어떠신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한명이라도 더 믿는 사람이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지라."
말을 마친 서월의 고개가 부드럽게 살짝 한쪽으로 기울여지며 상대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인다. 어느 누가 그 모양새를 추종자라고 생각할까. -
63 이레주 (0589662E+6) 2018. 12. 17. 오후 8:45:12이레 반묶음+어깨 아슬아슬한 단발 넣어주심 될거같구... 퍼스널컬러는 회청색인데 컬러코드 필여하시면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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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47:11도영이는 보랏빛 도는 조금 곱슬곱슬한 은발+둥근 안경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퍼스널 컬러는... 정하진 않았지만 연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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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47:30호고고고고고고곡!!!!!!:3
서월이는 엄엄....틀어올려서 비녀로 고정한 머리를 넣어주세요(버들주: 아 개어려워;)
퍼스널컬러는 골드입니다:)
카와이한 뱁새쟝이라니.....(심장부여쥠) -
66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48:09카와이이하다...
미메시스는.. 어.. 눈깔색이요. 녹색이랑 핑크.. 머리카락이야 적당히 긴 옅은 금발일 거니까.. 특징이라면 티아라? 목걸이? 그런 장신구 대강 하나 달면..
퍼스널컬러는 뭔지 몰겠슴니다.. 눈깔색이랑 머리색으로도 충분하려나요..? -
67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49:34방금 yellow gold를 해봤는데...눈뽕 당한 기분이에요(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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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50:36앗. 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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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53:50캡틴 늦었지만 다뇨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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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여선주 (8976835E+5) 2018. 12. 17. 오후 8:54:10헐
일하다 갱신요
여선인 붕대+반창고 글구 황홀한(..) 미소 그려주심 너무 감사드리고 퍼스널컬러는 분홍색입니다오:> 갓금손 버들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털썩 -
71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8:56:40어서오세요 여선주-
뱁새 졸귀... -
72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8:57:24다들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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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8:58:44여선주 힘내셔라....!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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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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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9:01:36헉 버들짹이 넘 귀엽네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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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9:01:59아니 버들짹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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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9:02:25꺄아아아악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버들짹이 너무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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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9:09:16버들짹이 겁나 귀엽네요 ㅠㅠㅠㅠㅠㅠ 아 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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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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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9:17:13아악 애들짹짹버전 넘 귀엽구....(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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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레주 (1571194E+5) 2018. 12. 17. 오후 9:26:27>>79 진짜 버들주 개천재 아니에요????????? 아진짜 너무귀엽다,,,,,,,,,,,,,,,,, 모의전 깡패같구 좋네요 새싹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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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9:27:17짹짹버전 넘 귀엽슴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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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9:27:49>>79 아구구 뱁새들 너무 기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뽀쟉뽀쟉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싹주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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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여선주 (8976835E+5) 2018. 12. 17. 오후 9:28:07아니 제가 일이 안 끝나서 미칠 것 같은데 버들주 갓연성 보고 치유하고 갑니다888888888888888888 진짜 뱁새쟝들 다 귀엽고 백가놈 너무 귀엽게 잘 그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아 말로 이루 말할 수가 없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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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9:30:49끼아아아아아아 귀여워 어쩌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뽀뽀 백만개하고 싶다 진짜 최고최고!!!!!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이에요ㅠㅠㅠㅠㅠㅠ 버들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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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33:35.dice 1 2. = 2
1의 경우 .dice 1 15. = 2
2의 경우 .dice 1 10. = 7 -
87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34:00..... 자인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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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의도치 않은 떡밥 추수기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35:36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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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35:38다시 돌립시다 다이스... 자인이는 퍼스널컬러가 없단 말입니다..(자인: 엗
.dice 1 10. = 4 -
90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37:40...... 탈레트냐 자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동공지진)
자인이면, 머리를 한 갈래로 묶고, 갈색 주머니를 갖고 있는 새하얀 뱁새....입니다... 무녀복은 큰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3
탈레트는... 검은색 고양이 귀와 꼬리가 달려 있는 새까만 뱁새입니다.. :3c -
91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40:08둘 중 버들주가 편하신 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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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안녕하심니까 저어는 동화학원 1학년 버들 - 누나는 누구애오????? 서월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45:51네가 바기라에게 굴려지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오늘 같은 날엔 두려운 것이지. 아해야, 앞날을 그리 쓸것이라면 차라리 나에게 모든 걸 맡기라니까? 너는 또 듣지 않는다. 수많은 악귀가 강한 양기를 탐해 너에게 달라붙는 일이 흔했기에. 너는 다정스러운 미소를 마주보고 볼을 발그레 붉혔다. 이런, 아이가 따로 없구나. 무서워 하다가도 금세 경계를 풀려 들다니.
"아야!"
바기라가 너를 잠시 쳐다보더니 앞발을 들어 네 등을 탈탈 털듯 도닥였다. 먼지가 털려나온다. 이게 병주고 약주고겠다. 너는 바기라를 쳐다보며 잠시 속상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픽 돌려버린다. 바기라 나빠. 무어, 그런 의미가 다분했을테다.
"보호..요?"
그래! 보호. 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경계심을 푼다. 인간의 보호는 받되 내 보호는 받지 않는다는 것이냐? 이 어찌 개탄할 일인가. 어찌하여 나는 너를 보호할 수 없단 말이냐. 어서 빨리 내 손을 잡으래도! 너는 활짝 웃는다. 그리고 눈을 반짝이는 것이다.
"응! 여기는 너무 무서운 거 있죠? 믿을 사람이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누나는 이름이 뭐예요? 저는 유버들이에요!"
완전히 경계를 풀었구나. 너는 열심히 종알댄다. -
93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51:07' 화려한 것을 할까 하다가 수수한 것을 골랐는데... 마음에 드니..? '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지요. 그것은 그것이겠습니다만, 다니엘 교수는 저도 모르게 입이 바싹바싹 말라가는 것이 느껴지는 건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습니다.
' 아무거나... 라. 그러면, 일단 따뜻한 차라도 마시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이대로 조금 더 있다간, 정말로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
그리곤, 다니엘 교수는 눈을 데굴, 굴렸다가 코트를 벗어서 미메시스에게 걸쳐주려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목도리라도 챙겨올 걸 그랬군요. 까먹은 당신이 나빠요, 다니엘.
' 몸이 따뜻해질 만한 것이 있는지 봐야겠다. '
말을 돌리려는 건지, 화제를 돌리려는 건지 알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찻집을 찾으려는 듯 다니엘 교수는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자, 기억을 더듬어봅시다. 얼마 전에 벨라트릭스 부인이 카페를 하나 차렸잖아요?
미셸 교수도 거기에서 피 맛 음료를 자주 사 마셨잖습니까.
' 지인이 차린 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괜찮을지도 모르겠구나. 여기서 별로 멀지 않기도 하니까. '
거기라도 괜찮니? 라고 덧붙여 물으며 다니엘은 미메시스를 바라봤습니다. -
94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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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53:53않이... 둘 모두를 해주시다니...;ㅁ; 감사하구... 탈레트 뒤에... 뒤에....8ㅁ8!!!!(눈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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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54:35잘 지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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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9:58:39ㅡ!!!8ㅁ8!!!!!(소리없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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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9:59:30—!!!!!! (소리없는 울부짖음)(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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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0:02:46"화려한 것도 좋아하지만, 수수한 것도 좋은걸요."
네. 마음에 들어요. 라고 말하면서 이러면 저도 조금 고민 해봐야겠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뭘 고민하는 건지는 비밀입니다. 내가 정말 화려하니까. 수수한 것도 반짝반짝거리게 만들기도 하고.. 라고 생각하는 듯 생글생글 웃으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찹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에
"따뜻한 차도 좋지요."
차엔 각설탕을 조금 넣어도 용납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라곤 해도 감기는 잘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면 감기에 걸려서 약을 처방받는 학생이 없겠지요. 코트를 둘러주려는 것에 후드를 눌러쓰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나요? 그래서 코트를 다시 돌려주려 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로브는 절대 안 얇으니까요? 라는 변명을 워낙 당당하게 했겠지만..
지인이 연 카페라는 것보다 멀지 않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멀지 않다니 괜찮을 것 같네요."
여명에 다닌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모르는 데가 군데군데 있다니까요. 라고 덧붙이나요? 음. 그리고 팔짱을 낄지 손을 잡을지 고민하던가요? 그래요 팔짱을 끼는 겁니다. 꼭 밀착하는 겁니다..? -
100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0:04:06아닠ㅋㅋ 텀블렄ㅋㅋㅋ 아 확실히 항상 들고 다녔짘ㅋㅋㅋ
뱁새 귀여워.. 그리고... 옆에...(소리없는..) -
101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10:08:09김소미: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우습게도 좌절을 겪은 적이 없답니다.
099 라면 취향
파송송 썰고 계란 넣은 라면 좋아해요.
342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두려워했고, 또 무엇을 생각했나요?
마법사 사회에서 자신이 배척당하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자기같은 인재를 배척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요.
"신체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김소미: 주작 기숙사 출신에게 한계란 게 있다고 생각하니?
"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김소미: 오, 그러면 납득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명해줘야겠지.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김소미: 글쎄. 이미 우리 가족이 이상적이어서 더 이상 바랄 건 없구나. -
102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13:48.dice 1 3. = 2
1. 대사 비설?
2. 진단!
3. 꺼져 -
103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0:14:25악 날렸....
소미주 어서오시구.... 다시 써오는 김에 눈이 뻑뻑해서 인공눈물도 넣고 오겠음다....ㅠㅠㅠ -
104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0:16:00악악....!! 지금 봤다.....!!;ㅁ; 죄송합니다 버들주 답레 얼른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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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16:06버들 의 연성 문장
네 입에서 나오는 달콤한 말은 전부 거짓이었나.
?
유버들 의 연성 문장
동경이라는 이름 아래서 눈으로 쫓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변명 거리였다.
오늘은 작두를 안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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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16:24안이애오 천천히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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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0:17:41다들 어서오세요- 다녀오시고요!
미미 의 연성 문장
네가 나를 바라볼 땐 매번, 다시 반해 버려서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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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
108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19:40
테마곡..겜캐릭..데려온다....(대체) -
109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0:26:35강가온 의 연성 문장
뻔뻔하지만 너를 놓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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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동공지진)
가온: (' X ')? (갸우뚱) -
110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10:29:25김소미 의 연성 문장
나를 살아있게 만든 건 너였지만, 나를 외롭게 만든 것도 너야.
진단님 작두를 타다가 말다가 하시네. 이런 어중간한 결과물도 나오고. -
111 안녕 서월이에요 - 동화학원 5학년이랍니다! 버들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0:32:14금새 경계를 푸는 것 같은 상대의 모습에 서월은 빙그레 다정스럽게 미소를 유지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흑표범이 상대에게 하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서월의 표정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큼하고 헛기침으로 웃음을 삼켜낼 수는 있었다.
"그렇답니다. 보호이지요. 백궁에 들렀다가 오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니 말이지요."
끄덕이는 상대에 맞추어, 서월또한 어깨를 가벼이 으쓱이면서 대답하곤 가만히 두루마기에 가려져 있는 팔뚝을 지그시 매만지는 게 상대가 완전히 경계를 풀고 행동해보이는 것이 썩 기분이 좋은 모양이였다. 누나, 라는 호칭에는 잠시 머뭇거리듯이 눈을 가늘게 떴으나 그 이유는 아마도 서월의 근처에 나이차가 많이 날 남동생이 없기 때문일 게다. 서월은 머리를 한차례 쓸어올리고 성큼 걸음을 옮겼다.
"아무려면 무섭고 말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나요? 그것 참 몸둘 바를 모르겠는 칭찬이로군요."
버들군이라, 듣기 좋은 이름이외다.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나즈막하게 속삭이며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여 귀하는 어느쪽일지 궁금하구려. 킬킬, 유쾌하게 웃음을 짓는다.
"성은 단이요, 이름은 서월이라 합니다. 헌데 버들군이 좋소이까, 그도 아니면 도령이라 부르는게 좋소이까?" -
112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0:33:54단서월 의 연성 문장
현실을 봐요, 네 앞에 있는게 진정 네 사랑인지, 더럽고 추잡한 욕망 덩어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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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 -
113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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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0:43:49' 무엇을 고민하는 걸까ㅡ '
다니엘 교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하하핫, 그것도 그럴까. 카페에서 되찾아가마. '
작게 웃으면서 자신의 코트를 보던 다니엘 교수는 버릇처럼 자신의 왼쪽 팔뚝에 손을 가져다 댔습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뱀아. 주인님은 보지 않아요.
' 그 카페는 연 지 얼마 되지 않았기도 하거든. 그래서 모르는 게 당연할 거란다. 아는 사람들도 교수들 말고는 없기도 하고 말이야. '
정말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색이 바랜 진녹색 차양이 내려온, 원기둥 형태의 작은 카페는 가게 이름도 없었으니까요. 다니엘 교수는 익숙하게 그 건물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 이름을 슬슬 정해도 된다니까. '
혼잣말을 중얼거리듯 말하던 그는 문을 열고, 미메시스를 돌아봤습니다. 들어가기 쉽도록 한 행동일까요.
' 들어오렴. 안은 꽤 아늑하단다. '
아늑하고 따뜻하겠지요, 아무렴요. 찬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꽉 닫고 있었는걸요. -
115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0:44:37엄청나다...!!! 엄청나..!!!!!(밑색에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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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0:45:51헐.... 버들주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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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10:46:27우왕! 애들 다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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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0:47:09제가 한가지 잘못 생각한게 애들 퍼스널컬러랑 헤어랑 어울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얼감) -
119 이레주 (0589662E+6) 2018. 12. 17. 오후 10:49:54헐 글고보니 윤이레 색감차 많이 나게 설정을•••• 해뒀네요•••••• 이게 그나마 청회색+빨강으로 맞춘거라 뒤는게 올려봊니다.... https://s33.postimg.cc/z89uai3cf/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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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0:51:53회색+노랑 조합....을 보고 샛노란 삐약이가 떠올랐워오!!!!!!!XD 귀여워!!!!(뭔)
다들 귀여워요!!!(야광봉) -
121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0:58:39"혹시 이런 걸지도 몰라요?"
크리스마스 무도회에서 입어볼까 하는 예쁜 드레스를 어디서 맞출지라던가, 편지를 보내지 않아서, 혹은 이상하게 보내면 쳐들어올 사람을 막으려면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까... 아니면 머리카락 쓰담쓰담해보고 싶어졌네요..라던가요? 라고 마치 비밀이야기를 하는 듯 잔뜩 목소리를 낮춰서 귓가에 대고 속닥거리다가 그치만 비밀이예요. 라고 마지막에 말하면서 볼에 가볍게 촉 해보려고 한 다음에 추위 때문에 볼이 붉어졌다면서 고개를 홱 돌리려 합니다.
"카페에서 되찾아가도 되겠지만요.."
코트 운반꾼? 이란 농담같은 생각을 하지만 따뜻하고... 왠지 푹신하고.. 왼쪽 팔뚝에 가져다 대는 손을 잠깐 바라보는 것 같았지만.. 바라봤을까요? 의외지만, 어쩔 수 없지. 에 더 가깝지 않았으려나요? 과거는 과거고. 라는 뉘앙스일지도 모릅니다.
"이름이 아직 없나 봐요..?"
이름을 정해도 된다니까라는 말을 듣고는 지나가듯이 한 번 물어본 것이려나요? 가끔 이름없이 그냥 카페인 경우도 가끔 있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그런 경우엔 특징을 따서.. 이 경우에는 녹색차양 카페. 라는 식으로 통칭이 지어질지도.. 란 생각을 하다가 조금 웃겼는지 생글생글한 미소에 묘한 장난기가 어렸던가요.
"아... 따뜻하네요.."
살짝 추위와는 다른 따뜻한 공기가 뺨에 닿는 것부터가 달랐겠네요. 란 생각을 하며 이 곳에 카페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라고 중얼거리며 안을 약간 신기한 눈으로 둘러보려고 합니다.
//조은 인생이어따..(여러가지 의미로 폭사) -
122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1:00:05미미쟝 뱁새 몸컬러링은 그냥 하양이+홍조가 더 어울리려나...(본인의 색감은 쓰레기수준인 것 같다카더라)(색감테스트는 잘해!)(그거랑 어울리는 색은 다른 개념이야 ㅂ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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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1:08:30오오옹 이레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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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미메시스-다니엘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1:11:33으아아.. 다들 넘 귀여운 겁니다... 뭐 어때요. 미미주 눈은 쓰레기라서 이쁜 거 보고도 이쁜 줄 몰라.. 만날 미술 수행에서 스케치는 그래도 중간은 가도 배색 망해서 채색 최하위 받고 미술 수행 폭망하던 애인데 뭘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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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1:12:47>>119 와!!!!!! 이레야아!!!!!!사랑해!!!!(쩌렁) 근데 진짜 뺏은거에요 바꾸거에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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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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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1:21:07뺙뺙뺙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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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Zu8zCKp2XA (9232137E+6) 2018. 12. 17. 오후 11:22:29그나저나 정말 금손이세요...!!
으어엉ㄱ.... 졸려서...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ㅁ;? -
129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1:23:34삑삑삑??:3
캡틴 푹 주무셔라!!!;ㅁ; -
130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1:24:43애들뱁새버전 넘넘 귀엽고 뽀짝하구88888888 허어어.....88888(앓아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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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미미주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1:26:22너무 귀엽습니다..
네.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내일 제가 여기저기 갈 예정이라 텀이 늘어질 것 같아서 그게 죄송할 따름... -
132 소미주 (9355898E+5) 2018. 12. 17. 오후 11:37:10캡틴 푹 주무셔요!
아 애들 너무너무 뽀쟉해요. 완전 귀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
133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1:39:45맞워오.....뽀쨕하게 삑삑삑거리면서 다닐 것 같구.....흑흑.....(앓아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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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조잘조잘 재잘재잘 버들 - 동갑으로 착각한(?) 서월이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1:40:59다정스러운 미소가 퍽 안심이 되었느냐, 아해야. 네가 그리도 사람을 좋아하니 어찌해야할지. 너는 가야할 곳이 백궁이며, 저 여인은 너를 돕겠다 나선다. 이 전쟁같은 상황에서 일어난 기적일까, 아니면 일말의 자비일까.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웃기만 한다. 열 넷이나 되었으면서 어찌 정신도 몸도 성장하지 아니할까. 개탄스럽구나.
생각해보니 네 누이와는 사뭇 다르다. 너는 네 누이를 떠올린다. 스물 하고도 둘이나 많은 나이를 가진 네 누이는 네 일이면 무조건 나서고 보았지. 그럼에도 일을 할때면 계획있고 조리있는 모습을 보이며 날카로우니 무시무시했더라. 머뭇거리듯 눈을 가늘게 뜨는 모습에 너는 고개를 기울인다.
설마 동갑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럴 일은 없다만은. 너는 고개를 갸웃댄다. 네 머리카락 위에 솟아난 다른 머리카락도 휙휙 휘둘렀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칭찬이라니! 그러면 앞으로 저 누이가 좋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믿을 수 있는 누나라고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너는 생각했다.
"와아! 서월 누나구나! 버들이는 다 좋아요! 버들이도 좋고 도령도 좋아요! 그런데 버들 도령은 이상할 것 같아요..버들이 할래요!"
쫄래쫄래 쫓아가며 재잘대던 너는 핫, 하고 입을 다물었다. 그리곤 "맞다! 저 1학년이에요!" 라며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는 표정을 짓는 것이다. 그래, 퍽이나 중요한 사실이다. 너는 바기라가 네 주변을 따라오며 낮게 눈을 까는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저 멍청이. 라는 무언의 시선을 말이다.
"학교 오기 전에는 무지 좋았는데 지금은 무서워요. 형도 누나도 다 여기 졸업해서 저도 무사히 졸업하고 싶은데."
너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
135 서월주 (4106143E+6) 2018. 12. 17. 오후 11:45:33세상에 주여 버들이가 너무 귀여운데 지금 서월이가 입 싹 씻고 속이는 중이라서 양심이...;ㅁ;(눈물 줄줄)
-
136 새싹 ◆tt8iCvOr6o (3706099E+5) 2018. 12. 17. 오후 11:56:03너무 귀여워하면 큰일남니다...
엑소시스트 찍는 치유계라구요...(버들: 누나 어깨에 계속 뭐가 매달려있어요. (지팡이로 어깨 툭툭)(어디선가 울리는 비명소리)) -
137 도영 ◆.A.70nlg5s (9916167E+5) 2018. 12. 17. 오후 11:57:03헉
세상에
오마이갓네스
이게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귀여운 뱁새들은 대체 무어야ㅠㅠㅠㅠㅠㅠㅠ 헉 버들주 완전 큐티뽀짝겸디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ㅜㅠㅠㅜㅠㅠ 캐릭터들 귀엽게 그려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ㅜ
리갱 -
138 으아니챠! 동갑이라니! 서월 - 버들이 귀여워요 버들이 귀여워(앓아눕기)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05:42서월은 백궁의 어린 후배님의 모습에 잠자코 미소를 유지한 채 팔짱을 껴보였다. 백호 기숙사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그 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서월은 익히 알고 있었다. 코끝에 대충 싸맨 상처에서 느껴지는 피비린내가 스쳤지만 내색하지 않고 팔짱을 끼며 버들이라고 불린 남학생을 물끄럼하게 바라본다. 우습게도, 퍽 사람을 잘 믿는 아이로구나.
아니, 그저 자신의 웃음에 그 어떤 의심을 하지 못할 정도로 착한 아이일지도 모르지. 서월이 팔짱을 끼고 있던 한손으로 입가를 가만히 덮으면서 조용히 앓는 소리를 냈다. 이것 참 퍽 난감한 일이로고.
"그렇습니다. 서월이라 하외다. 도령께서 그리 말한다면 내 버들이라 부르겠소이다. 그러면 되겠지? 응?"
서월은 언제 난감한 기색을 보였냐는 듯이 입가를 가리고 있던 손을 떼어내고 이내 두루마기의 소매를 입가에 대며 킬킬 웃어보였다. 버들의 행동이 어찌나 귀엽게 보였던가. 게다가 1학년이렸다. 열넷밖에 안된 귀여운 도령이여라. 재잘거리는 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서월은 짐짓 주변을 경계하듯 지팡이를 빼어 왼손에 쥐면서 빙그레 웃는 낯으로 나긋하게 중얼거린다. 올해 열여덟이 되었소이다하고 덧붙히는 목소리는 여전히 사근했다.
"괜찮소이다. 버들군. 아무려면 괜찮고 말고.그 누구도 버들군을 해하지는 않을 게요. 허나 아직은 어린 귀하께서 홀로 다니는 것은 조금은 주의하는게 좋겠구려."
왠만하면 두엇이 다니시게. 시무룩해보이는 버들의 모습에 서월은 오른손을 뻗어서 버들의 머리를 가벼이 토닥이듯 쓰다듬으며 나긋하게 속삭였다. 형제들이 이곳을 졸업했다면야 그러한 생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서월은 새로이 생각할 수 있었다.
"괜찮다네. 언젠가는 끝이 보일테지. 무서움도 한때일세."
나직한 휘파람 뒤에 서월은 소곤거리듯이 나즈막하게 말했다. -
13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06:06다갓..정답을..!
.dice 1 3. = 3
1. 대사?
2. 진단?
3. 꺼져라 좀.. -
14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06:19갸아아아아아아아앙 (츠파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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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07:37엑소시스트 찍는 치유계.......(흐으릿)
껄껄.....^ㅁ^
서월: 오! 내 지은 죄가 많은터라!(아무렇지 않음)
도영주 어소사! -
14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08:30아아니 다갓님 잔인하셔라.....(동공지진)
뭘 쓰지도 않았는데 무슨 답레가 시소처럼 널뛰기하니.....(._. -
143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2:11:18엑소시스트 찍는 치유계... 분명 상반되는 말이지만 버들이가 귀여우니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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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2:13:44리갱... 으으.. 잠이 온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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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13:54도영주 어소사!
껄껄 버들이가 무당 가문 애 아니덥니까....
버들: 그래도 버들이 작두는 안타.
버들주: 왜?
버들: 무서우니까! (당당)
버들주: ????? -
146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2:14:58중도작성 ㅂㄷㅂㄷ.. 잠은 오네요..
다들 리하이예요...는 확실히 곧 자야하는 건 맞겠네요.. 병원 가기 귀찮워... -
14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15:37미미주 어소사! 앗..병원...힘내시구 물리치료 잘 받으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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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전 12:17:03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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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18:22미미주 어소시구 아이구야 무리하지마시구 푹 쉬세요;ㅁ;
아니 작두만 안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들이 다하는 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29:36들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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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2:30:32쉬긴 쉬어야죠.. 사실 뭐 하는 게 별로 없어서 쉬는 중에 또 쉰다는 건 애매합니다만..(자괴감 만땅)
그래도 잠은 자야죠..(고개끄덕) -
15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30:4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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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2:38:59아니 진짜였어요...?
미미주: 피나카 오면 우는 거 아냐...? 사람 머리 굴러다니지. 유령이 둘이나 있지.. 악귀악령같은 거 있어도 그걸 좋다며 공돌이마냥 갈아버랄 놈들이 가득하지....아. 그래도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은 많습니다. -
15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39:40(동공지진)(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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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2:42:27버들이 작두... 버들이 아야해요ㅠㅠ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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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엑소시스트 힐러 버들 - 서월이 친절해..멋져..88.. 서월아ㅏ아ㅏ!!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55:06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 바기라는 서월이라 불린 여인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래, 맹수가 피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지 않던가. 우습게도 네 반려자 또한 맹수구나. 언제 잡아먹힐지 모를텐데도 그리도 맑다. 과연 언제까지 맑을지. 그 맑은 모습에 이끌릴 먹물이 많을터인데. 백지야, 네 몸에 과연 검은 먹이 묻을까, 아니면 붉은 피가 묻을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단다.
"우와!"
너는 열여덟이란 말에 대단한 사람을 만났다는듯 존경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무려 열 하고도 여덟이다! 이제 2년만 있으면 앞자리가 바뀌는 놀라운 선배구나! 네 눈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부럽다고 생각하니? 아해야. 네가 열여덟이 되어도 이 추종자의 늪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음...혼자 안 다닐게요."
그 누구도 해하지 아니한다라. 바기라는 잠시 네 목걸이를 쳐다보다 고개를 돌린다. 그래, 어제 누군가 아이에게 빗맞춰 쏘았던 위협적인 녹색 광선과 적중한 스투페파이를 떠올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직 해하지는 아니하였지 않느냐. 바기라가 꼬리를 내젓는다. 너는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잠시 고개를 올려 서월을 바라보더니 마냥 좋다는 듯 꺄르륵 웃는다.
"정말요? 빨리 끝나면 좋겠다! 무서운 건 싫으니까요!"
아무렴. 싫지. 어서 졸업해서 본가로 돌아가 중립을 지키는 형제자매의 곁에서 어리광을 피우고 싶은 게지? 오, 아니라고 하지 말거라. 네 곁에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고 수근대는 잡귀가 많으니 이번엔 친히 이해해줄터이니.
"그러고보니 그러면 누나도 빨리 끝난 거예요? 갑자기 5학년이 뿅 된 거예요?"
오, 쓸데없는 희망이다. -
15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59:09버들: (피나카 가문에 들어서자마자 다리에 힘풀림) 8ㅁ8..!!!! (부적 하나 들고 휘적휘적)(덜덜덜덜)
진짜 이럴 것 같은대오..? (흐릿) 맞워 버드리 아야해...그러니 작두는 안돼.. -
158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02:25피나카 쟤네들은 쓸데없이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 걸 지켜본 다음에 그런 걸 보는 게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고 그걸 마법으로 가둬서 영적인 걸 쥐어짜서 어떤 마법적인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을까 토론+마법실습+그걸 수집품으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까? 하지 않을까..(래번클로 타입)(수집가 타입도 추가됨)
-
15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04:18바가라 쓰다듬고 싶은데 갯과(?) 맹수랑 고양잇과 맹수랑은 잘 안맞을 것 같고.....(흐릿)
버들이가 너무 힐링해서 추종자라고 못밝히는 백호 5학년 학년 대표 단가씨(.......)
그리고 버들이 작두는 안이애오..아야하면 안돼.....8ㅁ8 -
16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05:54버들이는...그런 피나카를 보면서 만류할 것 같아요..(동공지진) 영적인 걸 쥐어짜면 신이 노한다면서 막..샤머니즘 파워 맥스...(????)
피나카 무서워...("-") -
16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07:01껄껄 이게 힐링 파워임니다 여러분 보셨습니까 문크리스탈 파워~~~~~~ (대체)
-
16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11:38그리고 tmi지만 제가 막 성격상...캐 짤때 진짜 뭔가 특정한 키워드가 있으면 무조건 그 분야 공부하고 보는데...(니타때는 부검 절차 싹 훑어보고 실제 공개된 부검 소견서도 읽어봄)
엑소시스트? 인가 그 유튜브에 풀린 그거 있잖아요..무당들 진짜 굿하는거...
그거 보고 잠이 안와요...(흐릿) -
163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13:24>>162
와... 세심하시군요... 정말 열정적으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 같아서 대단해요...! -
164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16:58영적인 걸 쥐어짜면 신이 노하신다.. 헉.. 무섭네요... 근데 갈 수 있다면 갈아버리려고 할 것 같다는 게 팩트..
피나카 1: 그 뭐지. 천도하면서 무당이 쓰는 에너지랑 악귀가 악행을 저지르는 에너지는 어떤 관계인가..(고찰)
피나카 2: 아니 악귀나 악령같은게 성불하면서 내뿜는 혹은 쓰지 않고 갖고 가거나 깽판 안 친 에너지 정도는 일부분 뽑아써도 되지 않을까...?
(정말 쓸모없음)
졸려서 아무말인 느낌이다... 진짜 자야겠네용... 다들 잘자요... -
16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17:22티미지만... 도영이는 과자집+찻집 자식이라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도영주는 한과나 차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먹어봤자 유과나 보리차, 가끔 녹차만 있어요... 옥수수차나 마테차도 먹어본적 없습니다... 탄산음료 더 좋아해요...
그렇다고 양과자를 좋아하느냐... 근데 양과자는 나름 좋아해요 전통과자보단 스낵같은걸 더 좋아할뿐(여러분:안물안궁 -
16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17:44미미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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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17:46엑소시스트...
엄청나죠 그 영상들...(끄덕끄덕)
그나저나 엄청 세심하게 짜셔...!!!!!!!
푹 잔 것 같은데 너모 일찍 일어나버렸네용:3 -
168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18:17갱신합니다....?(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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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19:22안녕하세요 선우주~ 어서오셔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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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22:09선우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입니다!>:3
그리고 오오 도영이 tmi!!!!(주워간다 -
171 지은 죄가 많은터라 잡귀가 많을(???) 서월 - 버들이 아프지 말구 하고 싶은거 다하고...88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2:15맹수는 피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기에 버들이의 패밀리어인 흑표범이 제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터. 그렇기에 서월은 지팡이를 자신의 입가에 가져다대며 쉿하는 제스처를 해보였다. 서월은 잠시 생각하다가 눈을 천천히 깜빡여서 흑표범에게서 시선을 떼어냈다.
맑디 맑은 것을 볼 때에 자신은 무슨 생각을 했던가? 그것을 부수고 싶다던가, 얼룩이 지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은 자신의 언니의 성향이였다. 자신은 어떨까? 그저 안타까움을 감추는 것이 다였던가.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면서 흘끗 자신과 버들의 뒤를 따라오는 이가 없는지 돌아보다가 버들과 시선을 맞췄다. 반짝거리는 그 눈빛에는 감탄사가 명백하게 비춰졌더랬다. 어이쿠 이런. 난감하다는 듯이 서월은 뒷목을 슬슬 쓸어내리며 걸음을 재개 놀렸다.
"선배와 다니시게. 그도 아니면 교수님들도 괜찮을게야. 홀로 다니기에는 이곳은 맹수들이 득실거리는 위험한 곳이니. 낯선 이의 친절에 쉬이 마음을 주지 말고, 모르는 이가 내미는 손길은 의심하는 게 좋을 것이란다. 아무려면..언제 귀하를 공격할지 모르는 이들이 많소이다."
혼자 안다니겠다는 버들의 말에 서월은 퍽 만족스러운듯이 의뭉스레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벼이 버들의 머리를 한번 더 쓰다듬고는 손을 떼어냈다. 서월은 머리를 쓰다듬었던 손을 느긋하게 까딱여보이면서 다시금 팔짱을 낀 뒤 킬킬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빨리 끝날게야. 빨리 끝나야하는 것일세. 나긋하게 말을 덧붙히며.
"오 이런, 그건 아니라네. 나는 일년마다 나이를 먹으며 학년이 올라갔다네! 어느순간 뿅! 하고 5학년이 되었다면 내 5학년이 아닌 졸업 예정인 6학년이 되었겠지! 아니그러한가?"
버들의 질문에 서월은 눈을 잠시 동그랗게 떴다가 킬킬거리는 웃음을 터트리며 느긋하게 대답했다. 나긋하고 나즈막한 속삭임이였다. -
17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2:34>>163 제 성격이...막..그래서...배경지식 없으면 미치고...(그렇게 이 사람은 아니타때 시체 사진으로 고통 받고 공포에 내성이 없음에도 실제 빙의사례를 보며 또 고통 받았다)
독..이에요...
>>164 아니 피나카 진짜 무섭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주 푹 주무시고!!!!
앗 도영주 티미 귀엽다!! 옥수수차 무지 고소해요!! 맛들리면 옥수수차만 마시게 된답니다 ㄹㅇㄹ!! 그리고 다식..
무지 답니다...하기사 꿀이랑 가루로 만드는거라 안 달수가 없는데 진짜 세개정도 먹으면 혀가 아플정도로 달아요..
캡틴..88...(뽀다담) 맞아요 저 그래서 못자요 ㅠㅠ 무서워 힝구야...(랜선이불 덮어주기)(자장가)
허거걱ㄱㄱ거거거거거~~~~~~~ 선우주 어소사!!!!!!!! -
17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4:42(버들이랑 다르게 그냥 염만 할줄 아는 애)(아니 이래도 잡귀는 꼬이려나........)
선우주 캡틴 어소사!:▶ 미미주 잘자요! -
17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24:48그러고보니 여름에 공포특집 하려고 했었는데 캐릭터들은 무서워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철회했었네요<:3
-
17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26:10>>170
??????? 도영이 티미가 아니라 제 티미인데요????? 괜찮으시겠어요?????????
>>172
실제 시체사진도 보셨다고요....? 아 안돼... 버들주 멘탈이 걱정되요ㅠ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다식... 원래 차랑 같이 먹는거라 엄청 달다고 들었어요. 떡 중에 단 떡들도 원래 차랑 같이 먹는거라 그렇게 달댔나?
앗 옥수수차 맛있나요 그럼 한번 먹어볼까... -
17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6:35어........여러분 너무 세심하신 설정이시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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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26:54와아아아 다들 안녕하세요!!! 헉 지금 새벽인데..뭔가 복닥복닥해..!(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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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27:06저어도 공포에 내성이 별로 없답니다... 다만 기이한 일이나 무서운 일에 너무 자주(...) 휘말리는 편이라...(흐릿) 굿하니 생각난 tmi지만 캡틴은 굿 현장을 못봐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만 봐도 두통에 엄청 시달리다보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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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27:24아니에요 서월주... 여기 자캐가 찻집 아들인데 차같은건 하나도 모르는 오너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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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27:41>>174 무..무서워할 애들은 무서워할 것같은데.....엄..........(흐릿) 왠지 몇없을 것 같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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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28:03>>175 껄껄 괜찮습니다...내가 무슨 정신으로 그런 자료를 찾아서 봤을까.......(흐릿)
맞아요. 차랑 먹기 위해서 달답니다! >;3!! 그래서인지 한 번 잘못 걸리면 밑도 끝도없이 들어가버리고...(동공지진)
넹 고소해오!! -
182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전 1:28:18레지스탕스 버전 소미:레지스탕스 중에서도 특별히 잔혹한 멤버로 손에 꼽힘/섬뜩한 웃음과 혹한같은 눈빛이 트레이드 마크/잘 쓰는 주문은 디핀도와 섹튬셈프라/추종자들의 사지를 절단마법으로 상처입히는 것을 즐김/추종자들을 고문시켜 정보를 얻어내는 것 하나는 발군/오러 지망생인 건 여전함
레지스탕스 버전 소미 티미데스. -
183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28:30아니.. 부캡의 멘탈...8ㅁ8..(토닥토닥)(보듬보듬)(쓸어모음)
그리고 랜선이불이라니!(이불덮)
>>175 tmi는 소중한 것입니다!>:3(?????) -
18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28:56그러고보면 검은 사제들에 굿하는 장면이 나왔을때 호평받았다고 하죠... 굿하는 장면을 굉장히 실감나게 표현했다고...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압도적인 장면이였던걸로 기억해요... -
18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29:28소미주 어서와요!! 오오오 소미 tmi!!!!(메모)
-
18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30:01>>179 껄껄껄....^ㅁ^ (눈물의 하파짝)
>>178 앗 그런 사람들 있워오.. 엄.... 저는 공포에 내성은 있는데.........역시 가장 무서운건 사람이야(._. 마인드인데. 공포에 내성이 있어도 후폭풍은 지독하게 무서워요....(부들부들) -
18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30:05>>178 두통..(흐릿) 굿만 봐도 두통이라니..기가 약하신건가.. 잘받는 체질인가..(동공지진)
-
18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0:56>>181
화과자가 다과 중 하나라는데 처음 먹었을때 너무 달아서 몇개 못먹고 손도 안댄적이 있었죠... 말그대로 차랑 먹어야 잘어울리는 음식같아요
고증도 좋지만 멘탈도 챙겨가며 해주셔요 8ㅁ8 -
18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31:03헉 소미 티미다!!!! 쏘미 멋지구...걸크 최고다.....88888888 언니 사랑해(야광봉)
-
19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31:10저도 극장에서 봤었는데 해당 장면에서 두통에 시달렸더라죠.. :3
다행히 극장 안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보다가 관자놀이를 계속 맛사지 했었더라죠:3c 그렇지만 영화에서 표현한 구마가 실제로 제가 알고 있는 형태와 비슷해서 "아, 닮았네" 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3 -
191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1:13소미주 어서오세요~~~
-
192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1:53>>186
꺗호 ㅠㅂㅠ(하파짝) -
19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31:54잘받으시는 체질....? 영향 잘받는 체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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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2:35차에 대해 모르는 주제에 도영이네 외갓집 차 제품은 계속 설정하고 싶어져... 이대로 차 덕질에 입문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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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32:50아무튼 저는 뭐.....그런거에 전혀 전무하니 조용히 있을래용...다들 대단하셔 호에엑!!!!
>>192 (눈물의 하이파이브) -
196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33:36잘 받음+잘 눌려서 약함=캡틴
이랍니다:3! 일상에는 크게 문제 없워요! 타로나 손금, 사주 등등 하는 곳에는 못 갈 뿐(...).. 일상생활하면서 굿하는 장면은 웬만하면 볼 일은 없으니까요:3 -
19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34:05아뇨 신 잘받는 체질...가끔가다가 굿판 벌이는데 진짜 뜬금없이 신내림 받는 사례가 있어서...(흐릿)
예전에 박수무당 관련한 영화 찍다가 배우가 그 장면 연기하는데 실제로 신내림 받은적도 있잖아요... (더블흐릿) -
19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4:59>>195
(눈물의 링가링가링)훠우!
그쵸... 옛날엔 몰라도 지금 일상생활에서 굿하는 장면은 보기어렵죠... -
199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전 1:35:36(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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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36:04차 최고입니다 도영주..!!! 밀크티나 레드베리즈, 얼그레이도 최고고 허브티들도 괜찮아요! 크흡.. 밀크티 마시고 싶다... 카페인에 약해서 조금 많이 텀을 두고 마시지만 차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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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6:06박수무당의 그 배우님하면 그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왜 말을 못해! 저 남자가 내 남자다!... 다음 대사가 기억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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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36:15쿨럭...동생새기.. 이 밤에 뭘 처먹다가 체한거냐..(+밖에 나와서 상비약 사러 편의점 가는 중)
배경지식 엄청나시네요...
전 그냥 민간군사기업 검색하고 다큐멘터리랑 책 좀 보고 극단주의자 같은 처형..같은 영상이나 좀 본 게 다인데..
tmi지만 전 굿이나 그런 거에 영향을 잘 안 받나 봐요.. -
203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37:10정주행은...셤 끝나고..해야겠다....
여선주 어솨요!! -
20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7:19앗 여선주 어서오세요~~~~
>>200
헉 캡틴 차 덕후셨군요...!!!! 갑자기 너무 죄송스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 차알못 주제에 그런 설정을 짜다니! -
20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37:37여선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8ㅁ8
>>197 비슷... 합니다... :3 영향을 좀 잘받는 호이호이에요:3 -
20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38:14처형 영상하면 옛날에 그 동영상 보는게 유행? 이였다는데... 피랍인 처형영상... 다만 저는 얘기만 들어봤어요
-
20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38:56꺄아악 여선주!!! (일으켜드림)(뽀다다다다다다다담)
-
208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39:02미메시스주 어서오시구... 아구구....8ㅁ8.. 매, 매실청이라도...ㅠㅠㅠㅠㅠ
>>204 엗 괜찮슴다!!! 죄송해하실 건 없워오!!?!?!? -
209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전 1:40:16다랻라ㅓㄹ다ㅓㅏ 다들 안녕......:>
논스탑 일러쉬 죽이고 시프다.. -
21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40:18>>208
미미주 어서오셔요!
자비로우신 캡틴... 감사합니다... 압도적 감동...!!! -
21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40:44다들 어서오세요-(아주 자연스럽게 슥 끼어들기)
굿이나 사주 타로 같은 데에 가면 저는 오히려 그쪽..? 하는 분? 그런 분에게 오히려 영향을 미치는 타입...이더라고요..
옛날에 굿하는데 갔다가 가까이 가다가 영향을 미친 적도 있다는데 넘 어렸을 때라서 기억은 안 나고.. -
21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41:11아이고 미미주..88......
사실 저 기독교예요......그런데....굿판..보고...(흐으으으릿)
버들이 무복 입히고싶다...무령 딸랑딸랑 하면서....(뜬금없음) -
213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41:41암튼!!!
제가 겪은 그렇게 안 무서운 기이한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짤막한 호러특집이 있었지만 캐릭터들도 여러붘도 무서워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서(???) 전언철회했지만 봄이나 한겨울에 뜬금없이 짤막한 공포이벤트 할 수도 있워오(????) -
214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41:58집에 매실청이 없어서 소화제랑.. 뭐.. 그런 거라도 사러 가야죠.
그걸로도 정 안 되면 콱콱 지압같은 거라도 해서 혈 풀리게 한다던가.. -
21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42:17와 공포!!!!!!!! (미리 같이 잘 사람 구하기)
-
21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43:12오 신기하다... 전 타로나 사주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왠지 더 불안해져서... 제 운명을 미리 알게 되면 그 운명에만 매달리고 얽매일까봐 일부러 점같은건 보지않는 편이에요. 다만 의도치않게 손금을 보여준적은 있음...
-
217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43:29공포 이벤트 찬성입니다!!! 무서운 거 잘 못보지만 공포 이벤트는 좋아합니다(의미불명)
>>215 (슬그머니 손을 든다) -
218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43:50크흠. 네.. 피랍인 처형영상이랑.. 그 이슬람 극단주의 처형...이라던가요.. 네.. 그런 걸 좀 봤었죠.
그리고 역사공부도 좀 했었지요..(+전설의 무기 등등도) -
219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44:19>>209 아이고 여선주우우우우우8ㅁ8!!!!!!
>>212 앗 그러셨군요:3!! 캐릭터 짜는 것은 오너의 자유니까요(끄덕끄덕) 사실 저도 가끔 NMPC 의상 바꾸고 싶구.... 사감들에게 부적 쥐어주고 싶구..(????(리: 백호님 쫓는 거 있으면 제발 좀...
그렇슴다!(뭔) -
220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44:45앗 저도 점이나 타로를 보느니 그 돈으로 맛있는 걸 사먹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머쓱) 그런거 한번도 해본 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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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나, 그대. (6183905E+5) 2018. 12. 18. 오전 1:45:25내 피는 그대의 피.
그대의 피는 나의 피.
내 살은 그대의 살.
그대의 살은 나의 살.
"안녕, 당신."
나는 당신을 해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어요. 당신은 어때?
♤
기척을 죽이는 일이 어찌 어려울까. 본디 인간이 아니므로 그것은 숨을 쉬는 일보다 쉬웠다. 둔갑한 요호는 사붓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팡이를 휘둘렀다. 정적. 사람이 앞으로 쓰러지며 매화와 같은 선혈을 흩뿌리자 너는 까르르, 아이가 웃는 것 같은 자지러지는 소리를 섬짓하게 울리며 뺨을 한 손으로 감쌌다더라.
"어찌 허무하게도 쓰러지는지요, 당신은! 삶에 대한 갈망이 간절하다면 어서 일어나 지팡이를 겨누어. 죽음에 이를 고통이 두려웁지도 아니하나요?"
신기한 일이어라. 과거에 늘 존재했던 붕대, 반창고, 네 상처가 온데간데 없다. 너는 흥분한 듯 눈가를 붉히며 어깨를 잠시 떨었다. 네가 얼굴에 퍼뜨린 미소는 황홀감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그분께 대항한다면서요, 아니야?"
잡종도 아닌 순혈. 당신은 배신자라 칭하여야겠지요. 너는 이윽고 읏차, 천진난만한 목소리와 함께 쓰러진 사람 위로 뛰어 넘어가고선 급히 다가오던 다른 사람을 향해 지팡이를 좌에서 우로 휘둘렀다. 비명과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우매하기도 하여라. 어찌 그렇게나 어리석은지."
너는 눈을 휘며 곱게 웃었다.
교묘한 광대는 무대를 벗어날 줄 몰랐으니.
♤
"아아, 나의 주인님..당신을 따르게 되어 나는 기쁘기 그지없나이다..."
당신의 손에 최후를 맞이할 뜻깊은 날은 언제일지요.
♤
한사코 표정을 거두어서는 아니되었다. 너는 늘 웃음을 네 얼굴에 그려놓곤 하였다. 체셔 고양이를 닮은 미소. 그 미소 위로 누에를 따르는 네 황홀경을 담아내곤 하였지. 그런데 네가 느끼는 감정은 지극히 적은 수인 데에 현저히 어렴풋할 터인데.
그 황홀감은 어디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나직한 웃음소리가 내려앉았다.
♤
내 피는 그대의 피.
그대의 피는 나의 피.
내 살은 그대의 살.
그대의 살은 나의 살.
내 생명은 그대의 죽음.
그대의 죽음은 나의 생명.
? -
222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45:47도영:무서운 이야기? 글쎄요... 아, 12살때 구정에 먹을 만두를 빚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6개쯤 사라지고 없는거에요! 알고보니 형이랑 어머니가 밤새 몰래 쪄드신거였어요. 몰랐다면 정말 무서웠을거에요!
도영이에겐 기대하지마시길... -
223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전 1:46:04저는 어무니께서 점 보시는데 따라가서 본 적 있어요. 근데 그분이 성격은 기가막히게 맞추시더라구요. 저 담 약한 것도 바로바로 알아차리시고... 얼굴 보자마자 맞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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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46:19엄지와 검지 사이나, 손바닥 중앙을 꾹 눌렀다 떼는 걸 반복하거나... 등... 날개뼈 사이즈음인가.. 약간 위쪽을 꾹 지압하면 얹힌 것이 풀리기는 해오.. 등은 무척이나 고통스럽지만요..()
그것보다 다들 설정 엄청치밀하고.. 섬세하셔...(동공지진) 저는 막막 의식의 흐름이라서 구멍이 있고 그렇스다. -
22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47:24여선이 독백...!! 여선아..!(무릎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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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48:10그러고보면 지인 중엔 꼭 유난히 촉이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무당도 아닌데도 척척 앞날이나 팔자를 알아맞히는 분들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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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48:33헉 독백 헉 여선아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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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48:45아아 여선아.... 여선아...!!!!!!!(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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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49:00타로나 굿이나.. 뭔가 점 보는 데에 가면 이상하게 그런 거 있잖아요. 비유하자면 점을 보려면 방사형으로 퍼져나가야 하는데. 그 방향을 제가 옆에서 제멋대로 막 꺾어버린대요. 그나마 사주는 정해진 거에 가까워서 그렇게 꺾이지는 않는데. 묘하게 해석적으로 움직이게 된다나..
저는 무서운 걸 봐도 딱히 크게 반응하진 않더라고요. 약간 놀라서 움찔움찔은 가능하지만요..
꿈에서 고어한 걸 봐도 무던해져서 그런가.
같이 자 드릴 순 있습니다?
것보다 저희 동네 이시간에 보니 가로등도 묘하게 낡고 덜 밝은 느낌이고, 골목길도 길 잃을 만큼 복잡하고 으슥하고 밤안개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스산하고.. 산바람 어둑하니 불고..
이러니 살인마가 이동네 빈집에 살고 있었대라는 소문 돌아도 안 이상하지.. -
230 나, 그대. (6183905E+5) 2018. 12. 18. 오전 1:49:14AU 독백임미다오;>
일상도 돌리구 싶은데......(우럭 -
231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전 1:49:19아않이 여선쓰 독백 무어에요. 여선아! 여선아!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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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50:15어..그러니까 여선주 어소시구!!!!()
캡틴의 무서운 이야기는 기대하겠습니다!
어...어어 그리고 어...여선아.....?
제가 지금 반응이 느린게 어깨가 아파서 손이 잘 안움직이네요 왓더....(._ . -
233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50:19버들주 잠이 오시지 않으신다면... 그.. 잘 때 약간의 소리가 나도 괜찮으시다는 가정 하에.... 찬송가나 ccm피아노로 연주하는 곡으로 유튜브에서 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그거 소리 최대한 작게 틀고 들으시면 잠이 오실 수도.. 있어요.... 제가 가끔 그렇게 잠들곤 해서: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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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1:22잠이 안온다면... 책 한권을 집어서 몇장 읽어보셔요... 그럼 자고싶지 않아도 저절로 잠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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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52:18좋은 촉이면 참 좋은데 나쁜 촉이 맞으면 찜찜합니다.........(유난히 마이너스 촉이 잘 맞음)
타로나 사주는 절대 안믿고.... 그건 한번도 맞아 떨어지질 않아서 그른감...... -
23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53:35캡틴이 말씀하시는 거 효과가 좋슘미다. 저는 잠 안오면 되려 시끄러운 걸 틀어놓고 자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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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53:56않이 미메시스주...(동공지진)
제 이야기들은 그렇게 안 무서워요!? 친구와 통화하는데 혼자 있는 친구 쪽에서 낯선 여자 목소리 들린 거랑.. 밤에 자다 깼는데 방울 소리 들린 거랑.. 계단 올라가는데 누가 발목을 잡은거랑... 그 외 기타 등등 정도로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주작 기숙사 빼면 캐릭터들의 기숙사에는 대표 유령들도 있는걸요:3 현무 유령인 여와는 거의 칩거 수준이라서 그렇지..(????? -
23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5:18저는 영상만 보면 졸립더라고요... 그래서 시끄럽기로 유명한 스트리머 방송을 봐도 좀 있으면 졸고있습니다... 영상 은근히 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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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55:23>>237 그게 보통이군요!:3 그렇구나!!(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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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55:42전 이상하게..유튜브 영상 보면 잠이 참 잘 오더라고요...원래 동영상보면 잠이 안 와야 하는데...
>>237 무서운...무서운데요...?(동공지징) -
24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1:55:54영향을 미치는 건 촉이 잘 맞는다는 다른 개념이라 전 촉은 잘 안 맞습니다(당당)
대신 다른 사람의 촉을 북돋아주거나(?) 촉을 꺾어버리는 건 가능한 모양이더라고요.. 정확하게 뭐가 조건인가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말이지요.
...성격 맞추거나 그런 촉 방해라니. 이거 뭔 오클러먼시도 아니고..(농담) -
242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1:56:23>>238 헉 도영주!!!(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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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6:46https://youtu.be/gcUAj4x2IVo
마침 유명한 수면영상 있잖아요... 우주를 좋아하긴 하지만 끝까지 본적은 없습니다... -
24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1:56:54저는 그래서 요즘 데바데 플레이 영상을 보며 잡니다(대체)(주: 플레이가 꿀잼이면 잠이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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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7:11>>242
헉! (하파) -
246 버들이는 왕이 될 거애오!! :3!! - 서월이 잡귀 물러가라! 꽃길만 걸어라!!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57:53바기라는 샛노란 눈동자로 서월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린다. 아해가 눈치채지 아니하여 다행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테다. 대수롭지 아니하렷다, 대수롭지 아니할지다. 이것이 신경쓰이는 일이라면 그 이전과 그 이전의 또 그 이후의 넘나들 일은 무어가 되겠는지. 자유로운 웃음소리에 너는 고개를 들어올리고 허공을 몇번 둘러보다 고개를 기울인다. 오, 모르는 상태로 가만히 있으려무나.
맑디 맑아 더럽혀질 아해야, 그 여자를 대단하게 생각하는구나. 그래, 그 색으로 물들어보지 않으련? 이런, 이번엔 들리지 않았나. 너는 선배의 충고에 고개를 기울인다. 어렵다고 생각하니? 그럴리가. 열심히 이해하려 노력하는 중이겠지. 선배와 다니거나, 교수님과 다니거라! 맹수는 네 목을 노리고 있으니. 그래!
네가 제일 지키지 못할 말이 나왔구나! 쉬이 마음을 주고 의심조차 하지 아니하는 아해야. 아니, 네가 제일 잘 지키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의심하며 일말의 자비도 없이 우리의 살점을 찢고 저 멀리 구천을 떠도는 자를 주관하는 자에게 보내지 아니하느냐. 허나 생에게는 그리도 관대하던가? 이리 모순적이어서야.
"선배님이랑..교수님이랑...사람이랑..노력할게요!!"
정말 노력할 생각이냐? 너는 그저 맑게 웃는다. 아이같은 키득대는 소리가 그리도 해맑다. 빨리 끝나면 좋으련만. 과연?
"와! 맞는 말이네요! 그러면 버들이도 일년마다 나이 먹고 뿅! 5년이 지나서 6학년이 되겠죠? 우...시간이 한순간이라면서 너무 느려요!"
글쎄? 시간이 한순간인 적이 있던 것 같은데? 바기라는 가장 최근에 네가 한순간에 이 여인을 만났음을 떠올리곤 앞발을 들어 뒤에서 저의 등을 툭툭 쳤다. 너는 또 울상을 지으며 또 괴롭히려고! 라고 말했지만 아무렴 어떤가. 또 뒤통수를 본의아니게 얻어맞고 힝 소리를 내었더라지. 그것보다 아해야, 저길 보련. 저기가 백궁이 아니더냐.
"우와, 진짜 빠르다!"
네가 갈땐 그리도 먼 길이었거늘. 너는 짐짓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
24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57:59(잠이 안 올 때... 우주..영상과....데바데..영상을...켠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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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8:23그리고 뜬금없지만 도영이 테마곡이라고 생각해둔것... 바뀔지도 모릅니다(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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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8:37어 왜 안올라가(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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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1:59:05>>248
https://youtu.be/nFJgUp4v3Ik
이겁니다만 아유 창피 한번에 못올렸어 -
251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59:37(버들이와 서월이의 일상이 너무 힐링입니다)(파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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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선우주 (2116886E+4) 2018. 12. 18. 오전 2:00:02데바데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데바데 재밌어요 할인할 때 사서 해보세요(홍보)(??)
안되겠다 전 두시라 자러갑니다....슬슬 졸리기 시작하네요...다들 굿밤되시길! -
25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00:06허ㅓ억 여선님..... (무릎 꿇고 앓음)
캡틴이 알려주신 방법을 써봐야겠 으아아아악 그거 무서운 얘기라고요 으아악 (같이 자자고 하신 선우주 끌어안고 비명) -
25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00:06어..버들아 안이야... 서월이를 닮으면 안돼...(동공지진) 슬슬 막레를...드리겠습니다.....(기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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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00:18우주하니 다들 좋아하는 행성 있으세요? 저는 해왕성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 행성은 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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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01:13선우주 안녕히 주무시고 어어어 캡틴 데바데 영상은 안이에요!!!!!!!! 아냐!!! 그거 보시면 꿈자리 사나울수도 있다구요!!!!!(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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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2:01:16오오오! 내일 들어봐야겠는걸요! 이어폰을 어디에 던져부럮어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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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01:30선우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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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01:48아 라면 먹고싶다(무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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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03:34개뻘이지만... 원래 도영이 시트 짤때 한 마디를 테마곡의 가사 중 하나에서 따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너무 진지해보이기도 하고... 걍 뭐...
졸린가봅니다 아무말이 막 나오네 -
261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2:05:11선우주 잘자요!!
다시 졸려오기 시작하내오:3c 자기 전에.. .NMPC의 AU한정 진영을 알려드립니다..!!!
이 도: 레지스탕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레지스탕스(<-전쟁 때 최전선에서 싸웠었습니다)
미셸: 레지스탕스
비화: 레지스탕스
제임스: 레지스탕스
다니엘: 추종자....? 레지스탕스....?
아비게일: 레지스탕스
건: 레지스탕스
곤: 레지스탕스
감: 레지스탕스
리: 레지스탕스
가온: 추종자
레지스탕스 많슴미다:3!!! -
262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05:11잘자요 선우주-
행성... 저도 다 좋지만 토성이 좋아요. 일단 점성술에서 불길이라던가도 흥미롭고, 고리가 고리 있는 행성 중 가장 예쁘잖아요. -
26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06:09선우주 푹 줌시구!!
테마곡..!!! (두근) 저는..저는 어...목성 좋아해요! 색이 신기해..() -
264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07:05와 라인업 대박; 캡틴 푹 주무셔요!!
그리고 저 목성 좋아하는 이유가 모카 케이크 단면같이 생겼음(?) 암튼 그래요 -
26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2:07:09저는... 태양계는 다 좋지만(...) 예~전에 퇴출된 명왕성이랑 금성이 좋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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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07:16우와 레지스탕스 많다...!!!!!
맞아요 토성 고리 너무 예뻐요... 커다란 팔찌같은게 너무 아름답죠... 어렸을때 행성 관련한 책만 보면 항상 토성 항목에서 넋놓고 바라만봤던게 생각나네요... -
26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2:07:37저는 자러 갈게요!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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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09:22동생놈. 어떻게 우리 둘만 있는 날에 이렇게 체하냐. 내가 발목 삔 게 아니라 부러졌었으면 119신고가 답이었겠구만.(투덜)(소화제 먹이고 앉아서 멀쩡한 발로 등 밟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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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10:56목성 색 너무 귀엽지않나요... 뭔가 거대한 구구콘같은... 달콤한 색깔... 은근히 초콜릿+바닐라스러워서 좋아요... 그리고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큰 행성인것도!
금성은 예전에 봤던 일러스트?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말그대로 비너스라는 이름이 아깝지않을 정도로 예쁜 사진이였는데... 명왕성도 좋아요 특히 탐사선이 명왕성 사진 찍은걸 봤을때 표면에 하트 무늬? 같은게 있어서 너무 신기했죠...
화성도 너무 좋아요. 이미 죽은 행성이지만 그 전엔 물도 있고 대기가 있었던 역사가 있었으니 흥미롭죠... -
27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11:15잘가요 캡틴!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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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11:27푹 주무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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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11:46미미주 고생이 많으시군요... 얼른 쾌차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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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13:55시간이 엄청 지나면 데이모스와 포보스 중 하나 혹은 둘 다가 화성과 충돌해서 지구형 행성 중에서는 최초로 고리가 생긴다고도 어디서 들은 느낌이네요..
태양계는 다 흥미롭다니까요.. 아주 옛날.. 쥐라기 시대인가. 달이 하늘에 꽉차게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고.. 지금 역사시대에 태양과 달이 비슷하게 보이는 크기인 것도 흥미롭다는 느낌? -
274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14:09오오 우주덕 도영주...리스펙!!
그리고 미미주 고생 많으셔요..88 (뽀다다다담)
저어는...답레 보고..잠들겠ㅅ습니다...히히 귀신꿈 안꾸겠지 (대신 끔찍하게도 고양이가 두마리인 꿈을 꾼다던가 할지도 모름)(약 9년차 집사)(공포) -
275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15:20저는 체하진 않았으니 괜찮은데 동생이 문제죠. 그래도 소화제 먹고 발로 꾹꾹 눌러주는 중입니다. 적당히 괜찮아지면 자가진료 하라고 해야죠.... 조금 놀라서 잘 수 있으려나..
내..아니 오늘 병원에서 자겠구만.. -
27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16:27아뇨 저는 우주덕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행성을 좋아할 뿐이라고욧!!(버들주:그게 그거 아닌가
헉 버들주 집사셨군요... -
277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16:57꿈.. 좋은 거 꾸실 수 있을 거예요. 제 기운은 고어물 나올까봐 차마 드리진 못하겠고...(소름끼칠정도로 현실성이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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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꽃길이에요 피꽃길이요 서월 - 헉 !!! 왕 하는거에요??? 하게해줄게(???) 버들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18:39서월은 천천히 눈을 깜빡이면서 자신에게서 시선을 돌리는 흑표범을 보며 히죽, 눈을 가늘게 뜨고 웃어보였다. 자신의 충고를 듣는 버들이 퍽 귀엽게 비춰졌기에 서월은 언제 그리 웃었냐는 듯이 다정하기 그지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킬킬 웃었다.
"선배님과 교수님과 사람이지. 그도 아니면 버들이와 같은 동료들이라던가 말일세. 노력하는 것도 좋다만 왠만하면 들어주었으면 좋겠구려."
다음에 만날 때에 도령을 해치고 싶지 않으이. 서월은 그 말을 가만히 잘근거리며 씹어서 목구멍 너머로 넘겨버린 뒤 팔뚝에 손을 올리며 버들의 말을 찬찬히 나긋한 어조로 따라하곤 빙긋 웃었다.
우습게도 서월은 자신보다 어린 이들에게는 꽤 자비롭게 굴었다. 버들과 만나기 전에 자신에게 디핀도를 쏘아 상처를 내었던 레지스탕스 또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자였다. 섹튬셈프라를 쓰기는 했지만서도 어깨만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으니 그 얼마나 자비로운 행동인지 생각하며 서월은 예의 웃음을 지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게요. 어찌 그리 조급하게 구는가? 일취월장이라는 말이 있다네.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만큼 귀하는 크게 되지 않겠는가."
저 멀리 백궁의 모습이 보이자 서월은 버들에게 짧은 휘파람과 함께 덕담아닌 덕담인지, 그도 아니면 그저 가벼운 농짓거리인지 알수 없는 말을 마치고는 지팡이를 든 채 뒷짐을 지었다가 두루마기를 여몄다.
"위험한 곳을 어린 후배님께서 다니시면 아니되오. 먼저 들어가시게. 내, 잠시 볼일이 있는 터라서."
서월은 버들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보였다. -
27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18:50그게 그거져;; (뭔) 내..집사애오..ㅠ..ㅠㅠ..(고통) 고통받아도 우리 주인님 귀여우시다..(대체) 나긋나긋 위엄 쩌신다...오래오래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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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20:32고양이는 들이는 순간부터 주인님이 되시죠... 인간은 캔따개나... 쓰다듬개나... 카샤카샤붕붕을 흔들뿐... 그래요 냥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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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21:12캡틴 선우주 굿나잇이시구 버들주도 푹 줌셔라!!!
아이구야......그런 꿈을 안꾸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수님 라인업 최고다....들키면 큰일날 라인업이다......^ㅁ^... -
282 링샤오주 (6719362E+5) 2018. 12. 18. 오전 2:21:57안뇽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애오......!!!!!
흑흑따흐흑 결국 금단 현상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접속하고 가요,,,,
시험이 끝나면 동결 해제하고 말겠슴다 그럼 안뇽!!!!!
모두 굿나잇 좋은 새벽 좋은 꿈 좋은 건강하십셔~~~~~~~~~!!!!! >:3 -
283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전 2:22:18으... 대충 등 발아줬고 안색도 괜찮아졌으니까. 더 안좋아지진 않겠죠.. 점 자자..
소화제랑 약 하나쯤 더 있으니까 상태 그지같으면 지가 알아서 약 먹겠죠...
다들 잘자요... 전 이만.. 아. 침대로 가기 전에 거실에서 자면 안댕.... -
28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22:55안녕하세요 링샤오주! 오랜만인 느낌이에요!
앗 잘자요 미미주~~~!!!! 좋은꿈 꾸세요! -
28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22:58행성 이야기가 나왔는데...엄......죄송합니다. 서월이가 천문학에 그리 관심없는게 오너탓(.......)
레스도 썼으니 자...자러갑니다....아이고아이고...(풀썩) 굿나잇. -
28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23:18링링링링링링링주 오랜만이고 다녀오세요!! 조심히!!! (손수건 흔들기)
으아악 막레 쓰고 잘테다 으아아악 -
287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23:27안녕히가세요 서월주! 좋은꿈!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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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23:35잘자용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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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전 2:23:48그럼 저도 이만... 모두 좋은 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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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24:02호곡..링링주 어소시구 힘내세요 화이팅! 시험 끝내고 뵈요!!!
진짜 다들 굿나잇 굿드림....!(꽥) -
291 ㄴㄴㄴ 피꽃길 안대오 제발 ㅠㅠ 버들 - 막레막레삠! 왕삠! 서월이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36:46"앗! 그러면 약속할게요! 버들이는 약속 무지 잘 지켜요!"
너는 고개를 마구 끄덕였다. 그래, 약속이다. 타인과 함께 다니거라. 아니하면 나와 함께 다니자꾸나. 나 또한 타인이 아니느냐. 아해야, 네가 나와 다니는게다. 교수보다, 선배보다, 동급생보다, 동료보다 더욱 믿음직하고 강한 자다. 나는 그들과 다르다. 아니하느냐?
내가 너에게 모두 알려주마. 나를 믿거라. 너는 여전히 듣지 못한다. 나는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탄식할 뿐이지. 우스워라, 아해야. 네가 듣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우습다. 예언하는 자요, 노래하는 자요, 받아들이는 자일지어니. 헌데 너는 왜 듣지 못하여 받아들이자도 못하는가?
"웅......그러면 느리게 갔으면 좋겠어요..!"
이런! 우스워라. 말을 바꾸면 쓰나. 너는 선배의 말에 잠시 멍하니 그녀를 마주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아쉬운게다. 혼자 있으면 대화할 상대가 적어서? 너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가도 당당하게 가슴을 쭉 폈다.
"응!! 나중에 또 만나요, 누나!"
너는 활짝 웃으며 선배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손을 붕붕 흔들었다. 그래, 이제 선배도 보이지 아니하고..어찌 할 생각이니?
"이제 가서 바기라랑 놀아야지!"
아무렴 네가 그렇지.
// 수고하셨어요!!! :3!!! -
292 ㄴㄴㄴ 피꽃길 안대오 제발 ㅠㅠ 버들 - 막레막레삠! 왕삠! 서월이 (4977346E+5) 2018. 12. 18. 오전 2:37:06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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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전 2:38:34으어... 수고하셨습니다!!! 잘자요!!!(셔터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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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전 11:01:09헉 웹박수로 선물 주신 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ㅠㅠㅠㅠ
진짜 어제부터 너무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좀 더 자고 다시 올게요..!!!!! -
29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전 11:59:22캥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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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2:51:10이것은 갱갱갱신의 소리...!
갱신합니다:) -
29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26갱-갱-
설거지 귀찮은데 하고와야지..(밍기적) 다녀올개오.. -
298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09:43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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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2:44지금까지 잠들엇어어오.... 세상에나..(흐릿)
재갱신하구 모두 반가워요!XD -
30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3:52핫!!*''* 300은 제 겁니다!(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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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27:56힝 300을 놓쳐부려써
캡틴 어서와용! -
30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34:20아닛 300을 놓쳐버리다니!
모두 안녕하세요! 버들주는 다뇨사! -
30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45:10도라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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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45:54버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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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Zu8zCKp2XA (008292E+51) 2018. 12. 18. 오후 1:46:57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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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51:32안냐새오!! :3!!!
셀피 하려고 하는데....귀찮다..(널부렁)
.dice 1 3. = 2
1. 그래도 셀피는 해야만 해..
2. 그냥 게임 하자 게임!
3. 왜 자꾸 나한테 묻고 그래 에잇 액션빔! -
30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55:03와 갑자기 이런 자비를 내려주니까 다음 신년 이벤트때 맨날 꽝만 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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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55:42다갓님이 게임을 점지해주셨군요:3
핫챠... 이따가 일상 구할까......(널부렁) -
30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56:42>>307 엌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버들주 예지하지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렇지 않을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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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58:45>>309 ㅠ..ㅠㅠ...ㅠㅠㅠㅠ...오너가 캐를 닮아 예지력이 생겨부럿으..!! 점쟁이 빤쓰 입었대요!! (아님)
버들: (경악에 물든 시선) -
31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2:05:34어? 셀피 또 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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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2:05:57꾸아!
아까부터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살살 아프네요. 뭐징. -
31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2:16:14>>310 아니 점쟁이 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헉...셀피가 또....?(흐릿)
>>312 소미주 어소시구 세상에 괜찮으세요?????8888888(부둥부둥) -
314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2:17:22>>313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 소화제 먹었거든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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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2:20:13아이구 다행이네요;ㅁ; 겨울에도 먹는거 조심하셔야해요;ㅁ;
늦점을 좀 먹구 와서 일상 구해봐야겠습니다;)다녀올게요! -
316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008292E+51) 2018. 12. 18. 오후 2:25:27' 하하하. 크리스마스에 아직 학부모님들께 오라는 말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조심해야겠는데? '
미메시스가 목소리를 낮추며 하는 말을 가만히 듣던 다니엘 교수는 곧이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드레스, 드레스라....
' 어떤 드레스여도, 리스에게 어울릴 것 같구나. '
정말로 어울릴 것 같았더라죠. 그렇기 때문에 제법 진지한 목소리로 말한 것입니다.
' .... 버릇이란다. 아마, 영원하겠지만. '
팔뚝에 있는 문신은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하던 다니엘 교수는 곧이어 희미하게 미소지었습니다.
' 귀찮다면서, 아직 정하지 않았어. 늘 그랬던 마녀니까 달라지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
아마 계속 그대로가 아닐까, 생각하던 다니엘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아늑하게 꾸며진 실내엔 자리가 서, 너 개가 전부였죠. 그리고ㅡ 카운터 쪽에는 굉장히 졸려보이는 눈을 뜬 마녀가 나른한 미소를 짓고서 거의 잠든 것처럼 웅크린 채 앉아 있었습니다.
' 오... 이게 누구야...? '
다니엘 교수를 알아본 듯 마녀는 낮게 킬킬킬 웃었고, 다니엘은 외면하듯 미메시스를 바라봤습니다. 자,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죠?
' 마시고 싶은 것이 있니? ' -
317 ◆Zu8zCKp2XA (008292E+51) 2018. 12. 18. 오후 2:26:13버들주...88(토닥토닥)
소미주도...8ㅁ8(배 뽀담뽀담) -
318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2:26:52서월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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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Zu8zCKp2XA (008292E+51) 2018. 12. 18. 오후 2:27:27서월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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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2:52:04버들이가 바기라의 앞발에 무참히 공격(?) 당하는 2시 52분.
"으아앙-!"
"(앞발로 털실 굴리듯 이리저리 굴려댐)" -
321 ◆Zu8zCKp2XA (8838048E+5) 2018. 12. 18. 오후 3:09:27바기라아아아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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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14:53바기라가 나빴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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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3:17:24바기라와 버들을 본 리 선생님은 데쟈뷰를 느꼈다고 합니다 :3
리: ...........(백호님이 날 굴리시는 모습과 흡사한 것 같....)
리: (정신 차림) 버들 학생!!!!(뛰어감) -
32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3:18:05바기라가 나빴네.... <:3
세상에....!!!! 바기라!!! 버들아아!!!!!!;ㅁ;
(은근슬쩍) -
32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18:56리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쟈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넘 귀여우신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버들: 으아앙- 선생님- 바기라가 버들이 막 이렇게 이렇게! 굴리고- 으허엉-
바기라: >:3!! -
32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20:45서월주 어소사!! 바기라가 나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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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3:26:30서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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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미메시스-다니엘 (9140597E+4) 2018. 12. 18. 오후 3:26:48만약 오게 되고, 알게 된다면 멱살 잡고 짤짤짤 흔들거나, 눈물흘리게 한다거나 하면.. -어머. 이건 이미 흘렸네요..-페이퍼 나이프같은 한번에 못 죽이는 걸로 쓱싹해버린다는 협박이 보일 것 같지만..서도 나름 낙관적으로 보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을 거랍니다.
"그래도 학원 내니까 설마 아신다 해도 소란을 피우지는 않겠지요...아마도요?"
아마도가 붙은 건 뒷목잡고 쓰러지면 그거만으로도 소란이니까요. 적당히 평소랑 비슷한 뉘앙스로 보내면 그냥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실 거랍니다. 무척이나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정규 교육을 조기교육 외에는 공백기가 있다가 늦게 받으셔서...일하느라 바쁘시니..
다만 거짓말은 하지 않으니 비유와 상징을 잔뜩 넣겠지만요. 라고 느긋하게 대략적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모양입니다.
"물론이죠. 웬만해서는 다 어울리긴 하지마는..혼자서만 예쁜 드레스를 입어도 소용은 없더라고요."
피나카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거의 혼자서만 드레스를 입어봤자 그게 뭡니까. 게다가 학원에서 크리스마스 때에 헌터였으니까 드레스 그게 뭔가요. 였었죠. 그래서 연말에는 조금 시들시들한 느낌을 줬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나는 바라볼 때마다 버드키스를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아까 건 미리 한 거니까.."
영원할 거라는 말에 영원한 버릇 하나 정도는 있어도 괜찮겠단 생각을 한 걸지도 모릅니다.
"귀찮아하신 것... 그럴 수 있으려나요.."
미메시스에게 있어서 귀찮아하는 거는 그다지 익숙하진 않지만 귀찮아지기 싫어도 귀칞을 때가 오긴 올 겁니다. 예를 들자면 주말 아침 비몽사몽이라던가요. 마녀의 킬킬거림을 외면하는 듯한 다니엘의 모습에 어울려 주겠다는 듯
"음.. 백차가 있으면 백차가 괜찮겠지요..? 없으면 홍차도 좋아요."
물음에 조금 고민하더니 말해보려 합니다.
//악 다 팔렸어!(털썩)(한정판매 다 팔렸음)(힝힝..) -
329 미메시스-다니엘 (9140597E+4) 2018. 12. 18. 오후 3:27:58(흐느적흐느적)
다들 안녕하세요- 아 돌아다니기 귀찮아....(백화점에 구비된 앉을 곳에 죽치는 중) -
33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3:28:01않이 리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 리하이에요!
미미주 어소사:▶ -
331 도영 ◆.A.70nlg5s (1753543E+5) 2018. 12. 18. 오후 3:30:51
이건 올라가려나... 도영이 테마곡2와 함께 갱신합니다 -
332 미메시스-다니엘 (9140597E+4) 2018. 12. 18. 오후 3:32:40다들 안녕하세요-
미메시스:(카탈로그 보는 중) 천은 이게 괜찮아보이네요..
미미주: 연말마다 드레스는 맞추는데 보여줄 사람이 가문 사람들 외엔 없었는데 이제 생기니까 물만난 건가..?
미메시스:(무시) -
333 미메시스-다니엘 (9140597E+4) 2018. 12. 18. 오후 3:32:57도영주도 어서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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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도영 ◆.A.70nlg5s (4575582E+4) 2018. 12. 18. 오후 3:38:5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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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3:42:07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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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도영 ◆.A.70nlg5s (5422424E+5) 2018. 12. 18. 오후 3:44:10안녕하세요!
휴 영상은 유투브앱에서 복사한 주소로는 안올라가는구나... 이제 깨달았네요 -
33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54:36아 진짜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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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55:07겜 접속 좀 하게 해주세요 배그 돌아가는 컴 환경에서 왜 이 꼬접겜이~~~~~ 안~~ 켜져~~~~
접속 좀 하자고~~!!!!!! -
339 도영 ◆.A.70nlg5s (3624975E+6) 2018. 12. 18. 오후 3:58:50버들줔ㅋㅋㅋㅋㅋㄱㅠㅠㅠㅠㅠㅠㅠ 진정하세요ㅠㅠㅠㅠㅠ컴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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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3:58:52다시 재갱입니다.. :3c 불 앞에 있따보니 열이 후끈후끈 오르네용:3
모두 어서오시구... 않이 게임 서버..!!(쾅) 켜져라!!(서버 뿌숨(?????
그리고 버들주의 치킨각을 응원합니다!(??(←배그 잘 모름 -
34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3:59:33안이 아님니다 배그 안켜요 백만년만에 복귀보상 받으려고 접속하려는 겜 켜는데 30분째 안켜져~~!!!
ㅠ... -
342 미미주 (4471643E+5) 2018. 12. 18. 오후 4:02:19따끈따끈.. 아니 겜 켜져야 하는데 왜 안 켜지는 건가요..
(아직도 죽치고 앉아있음)(올때까지 계속 멍때릴까..) -
343 미미주 (4471643E+5) 2018. 12. 18. 오후 4:02:52다들 리하이인 거예요- 나도 겜이나 할까..는 한손플레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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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도영 ◆.A.70nlg5s (3624975E+6) 2018. 12. 18. 오후 4:04:19아무래도 연말이라 서버가 미어터져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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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4:04:24요즘 배그 고인물 피버라서 실황 구경만하는데 버들주 치킨....?(버들주:아 아니라고요;;; 뒷북 쩌시네;;;)
(팝콘 먹기) -
34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4:05:10서버가 미어터져ㅋㅋㅋㅋㅋㅋㅋㅋ섴ㅋㅋㅋㅋㅋㅋㅋ뭔가 납득 되네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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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도영 ◆.A.70nlg5s (3624975E+6) 2018. 12. 18. 오후 4:07:39버들주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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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4:13:40저도 유튜브에 흘러들어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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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도영 ◆.A.70nlg5s (3624975E+6) 2018. 12. 18. 오후 4:14:10다녀오세요~ 그럼 저도 폰 좀 놓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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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미미주 (1440092E+5) 2018. 12. 18. 오후 4:17:02다들 다녀오세요 와 집에 간다...는 뭐? 또 어디 간다고? 난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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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Zu8zCKp2XA (8477572E+5) 2018. 12. 18. 오후 4:33:24다들 다녀오시구.... 난 집에 쉬고 시 러... 보내주어어ㅓ... 저는 다시 끌려나와서 멀미가 좀 나아지면.. 답레오ㅡ 함께 돛아오겠흦니다.. 울렁거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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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5:07:04꺄악 캡틴 다녀오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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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소미주 (1001674E+5) 2018. 12. 18. 오후 5:07:15갱신합니다... 에고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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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5:08:02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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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5:09:10얍 일상 구합니다! 에유도 본편도 댓츠 오케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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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5:17:23빡치네요 끝까지 안켜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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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5:26:05아이구 버들주.....8888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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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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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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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6:18:20크크크큭ㅋ크크 이 귀여움으로 동화학원을 정복하게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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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8477572E+5) 2018. 12. 18. 오후 6:29:16' 하하핫... 너무 소란을 피우면, 아마 쫓겨나시지 않을까 싶단다. '
그들이 버티고 있으니까요. 오, 이 입은 막혀져 있답니다
다니엘 교수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오, 정말인가요.
' 좋아! 그 자신감, 리스 다워서 좋구나! '
고개를 끄덕이던 다니엘은 버드키스 이야기에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푸스스 소리를 내며 웃었지요.
' 그런 버릇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구나. '
새겨진 문신이 잊혀지는 순간은 아마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렇다면 확실히 잊혀질 수도 있겠지요.
' 있지요오...~ 아...~ 무련~ 백차도~ 있고오..~ 홍차도 있... '
' 그럼 백차 하나와 얼그레이 하나만 부탁하지! '
느릿느릿 말하는 마녀에게 갈레온을 내밀며 말을 끊듯 주문한 다니엘 교수는 어딘가 지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런 성격을 잊고 있었던가요.
' 자리를 먼저 잡고 있지 않으련? 잔금을 좀 받아야 할 것 같구나. '
//저녁 먹고 올게요!!! -
36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6:30:21캡틴 맛저하고 오세요!!>:3
>>360 버들아...버들아...추종자빼고 하고싶은거 다해...88888 왕되자888888 -
36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6:39:25왕!! >;3!!!!!!! 캡틴 맛저하시구!!!
버들: 왕이 되려면 누에를 무찔러야해!! (누에: 뭐야 나 마왕이야?) -
36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6:41:2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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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00:26이구역 귀염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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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7:00:37"쫓겨난다면 엉엉 우시지 않을까요..?"
상심한 표정이 불쌍해보일지도. 란 생각을 하다가 아마도.. 편지만 잘 보내면 굳이 오시지는 않겠지요? 선물은 보내도..라고 중얼거리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니 편지를 이상하게 보낸다면 분명 뛰쳐오실 겁니다만. 편지를 여상스레 보내는 건 당연한 일 아니려나요?
"예쁜 옷이라던가. 예쁜 장신구는 좋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예쁘게 보이는 건 좋아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제일 최신 순위 1순위는 댄이지만요. 라고 속삭이고는... 어라 1순위에 가족이 없나요? 아버님 울어요. 그런 괴전파는 아주 가볍게 훅 털어버리고는 그런 버릇이라면 나쁘지 않겠다는 말에 종종 다가서서는 폭 안아주려 하다가 느릿느릿한 듯한 마녀의 말을 끊듯 말하는 다니엘을 보고는 떨어져서는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고 웃었습니다. 요야하고 화사한 웃음이로군요.
"자리 잡고 있을게요."
라고 말하면서 그 여러가지 자리를 잠깐 둘러보고는 아늑해보이는 자리를 잡아보려 하던가요.. 아늑한 자리에 앉으면 푹신푹신해서 마치 구름에 기대앉은 듯한 기분이라 잠깐 눈을 감았던가요? 피곤한 건 아니지만..
//쟝: 1순위가 가족이 아니..게.. 된 거니..?(충격)
남형제 2: 아빠. 2순위라도 된 건 다행인거야. 가족이랑 연끊겠다는 건 아니잖아.
쟝:(ㅂㄷㅂㄷ)(아오 저 재앙의 조동아리..)
드디어 집이다...(하느작) 다들 안녕하세요- -
36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05:31미미주 어소시구 고생하셨어요!
>>363 그렇습니다. 버들이는 이구역의 귀염킹이애오 (땅땅) -
368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7:10:03다들 안녕하세요-
남형제 2의 재앙의 조동아리 어록...
남형제 2: 사패나 소패가 자랑이야?
남형제 2: 반사회성 성격장애 및 품행장애인데 멍청하기까지 해서 불쌍해.. 어떻게 보면 유전자가 결함있다는 거잖아.. 지들이 말하는 낙원 만들려면 저런 애들부터 걸러야 하는데.
남형제 2: 너 그거 진짜 못한다.(진심) 솔직히 다른 걸로 전향하는 거 어때?
남형제 2: 아빠, 솔직히 엄마 안 좋아해?
남형제 2: 엄마. 아빠가 좋아. 우리가 좋아? 라는 질문 백퍼센트 아빠지?
남형제 2: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 너무 흑백논리적인데요. 둘 다 좋아할 수 있다는 제 3의 의견과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및 결손가정을 배려하지 못하는 차별적인 질문입니다.(어릴 적)
그 외 쟝을 뒷목잡게 만드는 여러가지 재앙의 조동아리를 자랑하십니다. -
36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25:05안이...세상에........(동공지진)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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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28:17조동아리가...(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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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7:32:03제가..뒤늦게 봤는데 새싹주 뱁새쟝 연성 사랑합니다8888 현생 복받으세요!!!!!!!!!!!!(엉엉
갸악...갱신.......!(시체 -
37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36:09꺄아아아악!! (시체 보고 비명) 여선주 일어나세요!!!! (강령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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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7:37:32그워어어어..(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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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7:38:25다들 어서오세요... 아아니 여선주 시체가..!
저 조동아리가 아주 재앙의 근원입니다... -
37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38:41꺄아아아악 :ㅁ!!!!! (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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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7:40:20안냐세여 여러분 커여운 쫌비 여선주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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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42:21와앙 안냐새오!!!
-
378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43:11여선주 어소시구........ 어라? 여선주가 아니라 언데드가....?(혼-란)
모두 맛저하셨습니까!:3 -
379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7:44:03갱신합니다!
-
38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44:23.dice 1 3. = 3
1.유튜브
2.사라져
3.일상 -
38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44:54일상.........(다갓빠안히)
이레주 어소사!!!!:▶ -
382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7:51:09다들 어서오세요- 맛저.. 했겠죠..?
-
383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7:51:11이제야 집에 왔습니다:3 화난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해결되었습니다!:D
저는 매우 강한 벌꿀오소리 캡틴이 되었워요:3 -
384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7:51:40강력한 벌꿀오소리 캡틴! 어서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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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7:55:52강력해진 벌꿀 오소리가 되셨군요!
어서오세요 캡틴!:D -
38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57:57벌꿀오소리 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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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7:58:40일다안.... 발에 쥐가 나서 잠시...만요...ㅠㅠㅠㅠ느나나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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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7:59:43아이고 다녀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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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01:03끼야악!!! 캡틴 다뇨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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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02:16.dice 1 3. = 3
1. 대사집
2. 진단
3. ㅗ -
39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02:34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
39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06:03다...다갓.....8ㅁ8.......(아련해짐)
-
393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8:06:53아잇시 이럴때 꼭 에러가 보이지;;
후우 리갱합니다. 좀 텀이 있을 것..같긴한데(흐릿) 진짜 오랜만에 일상을 구해볼게요:>!!!! 에유를 지나칠순 없지!! -
394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07:48다녀오세요 캡.. 그리고 다갓님이..!
그러고보니 저도 기원 안한지..
.dice 1 4. = 2
1. 진단
2. 질문
3. 찾기
4. 꺼져 -
39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08:20질문!!! 미미가!!!! 무서워하는거!!! 있나요!!!!!!!!!!!!
-
396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8:08:30>>393 (굼실굼실(찌르기
-
397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08:54어서와요 여선주- 앗. 저는 돌리는 중이라서....
는 미미에게 질문이 있을까...?(흐려진다)(뭐 질문이 없으면 없는대로게찌..)
미미주에게 질문이 있으면 안 되는 건가...?(안됨) -
39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10:06.dice 1 3. = 1
다시..다시...88..
그리고 서월주 일상...(어제 돌림)(히잉구) -
399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12:19음... 대부분의 무서워할만한 것들을 미미는 무서워한다기보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에 가깝습니다.
자기 목적을 온당히 자기 스스로 포기하는 게 아닌 억지로 포기하게 되는 걸 그나마 조금 무서워할 것 같네요.+ 억지로 헤어진다거나.. 그런 것도 좀 무서움 더하기 미묘한 마니아적 감정이 있긴 할 거예요. -
40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12:30서월주와 여선주가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쓴 답레가 복사가 안됩니까아아악!!!(샷건) -
40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13:58핫???? 일상....?(좀비)
소미주께서 찌르셨으니 저는 다시 널부렁 좀비가 되겠습니다:) (널부렁)
세에상에 캡틴....888888888 -
402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8:15:01>>401 일상,,,,, 텀 길어도 ㄱㅊ으심 저랑 돌리실래용
-
40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15:35앗 대사집..하필.......(울망) 무슨 대사를 할까오..88
.dice 1 6. = 6
1. 님 어차피 사이퍼즈 아님 못하잖아 ㅋ
2. 망해버린 시공(특징: 매우 길고 길고 긴게 단점)
3. 소녀전선
4. 데차(특징: 귀찮음)
5. 근로저스(특징: 제일 짧음)
6. 다시 굴리자! -
404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15:54뭐?
.dice 1 6. = 2 -
405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16:21저어는 잠깐 우유만 컵에 부어오겠슴다... 오레오!(신남)
-
40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16:39야 ㅆ 야 미친 야 싫어 히오스 안할거야 미친 안할거라고 (역정)(기겁) ㄴ님들 추천받아요 무슨겜 버전 대사를 쓸까!!!
-
40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17:51>>402 아니 희귀한 이레라니 저는 오케이입니다. 근데 이레 모의전빌런이잖아.....(흐으릿) 텀 길어도 다이죠부합니다:) 선레는 누가 할까요!(방방)
>>404 오....망해버린 시공......(동공지진) -
408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18:09>>406 어... 어.... 어....!!! 그.. 그...!! 이름 까먹었는데... 엑소드? 엘더스? 아무튼 에 뭐시기 게임이요!!!(???????
이레주 어서오세요!! -
40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18:23엘소드요?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쓰러짐) -
41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18:41>>406 가볍게 근로저스 아니면 사퍼가죠^ㅁ^
-
411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8:18:47>>406 히오스요^^
농담이고 어... 근로저스? -
412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8:18:57>>407 그렇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일상이 아님 아아니 어차피 모브 상대라 그른거지 제가 막,,,,,,,, 무맥락으로 야 뜨자(??? 는 안하거등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하겟습니다 어디서 만날까요!
-
41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20:05근로저스랑 사퍼..엘소드...(메에모)
히오스는 안댑니다 -
41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20:18>>412 서월이가 추종자임을 안들키길 바랄뿐입니다. 상황은 어느쪽이든 좋습니다! 허걱! 부디 천천히 쓰러 다녀오세요!:)
-
415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8:20:23>>396 꺅
선레는 어케 할까오!! -
416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20:55(우유를 부어왔더니 시공스러운 것과 기타등등이 난무중이다)
적당히 써오시면 되지 않을까나요..? 다들 어서오세요! -
41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22:03아뉘 모래......(흐릿) 천천히 다뇨사 이레주!!!(붕방)
미미주도 어소사!:▶ -
418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8:22:30>>415 다갓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근엄한 톤
.dice 1 2. = 2
1. 여선쓰
2. 김솜 -
41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22:47일단 추천받은거 돌려요~~~
.dice 1 3. = 1
1. 엘소드
2. 근로저
3. 샆 -
420 소미주 (6890396E+5) 2018. 12. 18. 오후 8:22:49와 저군욤! 여선주 원하시는 상황 있나여????
-
42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23:07(창백)
다녀올게요 -
42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23:55>>419 엘소드군요!XD 캡틴의 바램이 이뤄졌어요!!!!
핫 일상!!!!!(팝콘)(구경) -
423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24:09‘ 내가 쫓아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겠구나. ’
다니엘 교수는 정말로 모른다는 것처럼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자신은 정말로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 그러니? 기쁘구나. ’
1순위가 된 것은 기쁜 일이지요. 가끔은, 무거운 짐에서 내려올 필요가 있답니다, 다니엘. 다니엘 교수는 느릿느릿 웃는 카페 주인을 보면서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만, 가끔은 소름이 끼칠 때가 있었다죠.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 상대입니다. 벨라트릭스 부인은요.
‘ 혹시이..~? ’
‘ 제발 부탁이니까 이상한 말은 하지 말아줄래, 벨라. ’
너무하다고 느릿느릿 말하는 지인을 가만히 바라보던 다니엘은 휘둘러지는 지팡이의 박자에 맞춰서 금방 끓여지는 차들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지요. 그 겸사겸사, 새하얀 지팡이 모양 쿠키를 집어든 다니엘 교수는 그것을 들고 미메시스에게로 걸어갔습니다.
‘ 카페 분위기는 어떠니? 사람이 조금만 많이 와도 금방 차버리니까 문제긴 하지만... ’ -
42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24:17버들주 다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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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25:50버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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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8:26:16다들 다뇨사!:>
상황..무엇이든 죠습니다><!! -
42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29:13가기전에 잠시 이것좀
.dice 1 3. = 3
1. 정석적인 전직(동화학원 졸업 이후 예언의 방 관리 총괄)
2. 비틀린 루트? (왕..?)
3. 절망편(엘소드 전통 흑화전직) -
42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29:19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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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30:09(동공지진) 절망편... 절망편...(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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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8:30:48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아인 헤르셔인거 어케알고 절망편을 주시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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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31:56(엘소드를 모른다)(흑화전직 찾으러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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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모의전은 안 되니 윤이레를 지치게 해봤습니다 (3959788E+5) 2018. 12. 18. 오후 8:32:45ㅡ 윤이레 씨 진짜 미치셨어요? 이레 씨 계속 그러시면 이레 씨도 * 되고 저도 * 돼요 제발 사고 좀 그만 쳐요! 근데 이레 씨는 이거 안 들을 거죠? 처박아두고 안 들을 거지? 윤이레 바보! 그렇게 살다가 팔 한 쪽 날아가야 정신 차린다!
ㅡ 제발 모의전 하지 말라고는 바라지도 않을 테니까 사람 자존심 좀 그만 짓밟아요. 지팡이로 장난도 그만 치고!
어제 건드린 치의 얼굴이 낯익다 했더니. 유서 깊은 순혈 가문의 자제라도 되는 모양이었다. 다음 날이 되자마자 윤이레에게 호울러가 날아왔다. 윤이레 어머니의 조카라고 했나, 다음 대 가주 후계자로 내정된 자였다. 호울러를 이불로 덮어두고 익숙한 발걸음으로 기숙사를 나섰다. 사실 윤이레는 기숙사 밖으로 나오는 횟수를 반으로 줄여도, 모의전의 40%는 줄일 수 있었다. 그 놈의 방랑벽이 문제지.
아니나 다를까, 도서관으로 가기도 전에 추종자를 만나 또 싸웠다. 호울러와 한 번의 싸움으로 윤이레는 상당히 심신이 고된 상태였다. 그러니까, 망아지처럼 날뛰는 윤이레가 추종자 문신을 한 이를 보아도 선빵을 날리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도서관으로 가기로 한 것은 포기하고 도서관 가는 길목 아무 벤치에나 앉았다. -
433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8:36:42그래. 상황은 어떠했던가? 너는 교정을 거니는 중이었지. 제아무리 추종자한테 박한 레지스탕스라고 한들 산책은 필요한 법이다. 특히 방금 전까지 추종자와 모의전을 벌인 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너는 교복을 바로 입고는 교정을 종종걸음으로 거닐고 있었지. 네 태도가 지나치게 차분했나?
"밤이 어둡구나."
우리의 미래처럼. 너는 어둑어둑한 하늘을 보며 소리내어 말했지. 추종자든 레지스탕스든 언제 이 싸움을 끝낼 수 있을까? 한가지 확실한 점은 저는 죽어서도 천국에는 가지 못한단 점이다. 너는 씁쓸하게 웃었다. 저는 구원받기는 글른 몸이다. 미쳐 날뛰던 너의 성정을 신이 보았다는 가정 하에서지만. 네가 품에서 지팡이를 꺼냈다.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모양새가 참으로 고즈넉하니 그지없구나.
"루모스."
지팡이에 대고 외치자 광원이 생겨나 주변을 밝게 비췄다. 너는 정적인 표정을 띤 채 그것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저 멀리서 얼핏 사람의 인영이 보인 것도 같다. 누구일까? 제 목숨을 죄이러 온 추종자인가? 글쎄. 그건 알 수 없는 일이지. -
43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36:48이레 호울러 받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이레 만나러 서월이가 갑니다:D 호울러에는 호울러로.....(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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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8:41:31"그건 그렇겠지요.."
뭐.. 만약이란 건 만약에 그쳐야 하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기쁘다는 말에 그러니까.. 라고 약간 투정부리듯 살짝 앵기려 하나 봅니다. 맙소사. 차가운 냉미녀 이미지 어디갔나요. 외모랑 갭이..
카페의 주인인 마녀를 잠깐 호기심이 깃든 눈으로 바라봤었습니다. 이상한 말이라니. 이상한 말.. 후드에 눌린 머리카락을 삭삭 정리하였습니다.
"분위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무척 아늑한.. 느낌?"
자리가 적어서 더 아늑해 보아는 점도 있겠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바깥과는 분리된 것 같은 느낌도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든 것 같기도 한가요?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니 보이는 것이 걸어오는 다니엘이네요.
"좁아도 옆에 앉을래요?"
후후 웃으면서 분명 농담일 게 뻔한 말을 합니다. 능글맞은 말.. -
436 서월 - 이레 (2309381E+5) 2018. 12. 18. 오후 8:50:58다른 추종자들과 서월의 다른 점을 굳이 나열하자면 섹튬셈프라라던가, 디핀도 등의 치명상을 입히기 좋은 마법을 구사하며 레지스탕스들과 결투하는 것을 즐기는 추종자와 다르다는 것이였다. 죽여야한다는 생각이 없으면 마법없이 제압한다. 백호와 주작의 선택을 받은 상태에서 백호 기숙사로 갔다고 하더라도 서월은 일단 주작의 선택까지 받은 학생이였다. 맨손으로 제압하는 게 더 편했지.
입학하기 전부터 줄곧, 그랬듯이. 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말이지. 서월은 휙하니 비녀를 이용해 길게 늘어져 있는 자신의 잿빛머리카락을 틀어올리면서 아직까지 귓가에 쟁쟁한 기침소리가 섞인 언니의 목소리가 울리는 기분에 귀를 가만히 새끼 손가락으로 후빈다.
<천지분간하지 아니하고 날뛸지언정 배신자들과의 접촉은 최대로 줄이라 일렀지? 그런데 어찌 주인없는 짐승처럼 여기저기 송곳니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는게야? 제어할 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쯤 되었으면 자제할 줄도 알아야할 것을 잊었느냐?>
어이쿠 우리 언니께선 목청도 좋으시지. 요며칠 상태가 무척 좋아보이시는 게 동생된 이로서 퍽 기쁘지 그지 없지만서도.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추종자든 레지스탕스든 마주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서월이 걸음을 잠시 멈추었다.
오, 그러니까ㅡ. 서월의 노란 눈동자가 설핏 가늘게 바뀌었다. 도서관에 가는 길목에 있는 벤치에 앉은 이는 뉘인가. 하고 서월은 루모스로 불빛을 밝히고 있던 지팡이를 슬쩍 들어보이다가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머금고 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찬공기에 검푸른 두루마기가 흔들린다.
"평안하신지요?" -
437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8:55:11' 무슨 일 있었을까? 오늘따라 어리광이 심하네ㅡ '
다니엘 교수는 빙그레 미소 지으면서 안기려 하는 미메시스를 꽉 끌어안았습니다. 카페의 주인은 미메시스를 보곤 느긋한 미소를 지으면서 가볍게 손을 흔들려 했지요. 순수하게 인사 하는 것일 겁니다. 아닐 이유는 없으니까요.
' 그래? 다행이구나. 손님을 많이 받기도 귀찮다면서 탐지 불능 늘이기 마법도 안 쓰거든. '
그렇게 귀찮음이 많으면서 어떻게 카페를 운영하는 건지는 또 모를 일입니다만, 어쨌든. 다니엘 교수는 미메시스에게 갖고 왔던 쿠키를 내밀었습니다.
' 이거 먹으면서 조금 기다리면 금방 나올 거야. 주문 처리 하나는 또 빠르니까. '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이유는, 아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자신의 몫으로 가져온 쿠키의 포장을 뜯은 다니엘 교수는 쿠키를 입에 가져가려다, 문득 생각난 듯 미메시스를 바라봤습니다.
' 리스는, 크리스마스 때 집에 다녀 올 생각이니? ' -
438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00:33(문 쾅)
내가 왔다... 갱신을 눌러줄...
도영주! -
439 윤이레 - 킹갓서월 (3959788E+5) 2018. 12. 18. 오후 9:02:48나는 네가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어. 욕심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네가 내 말을 들을 것도 아니잖니? 잔상처럼 남은 호울러에 언젠가 들었던 고모의 말이 겹쳐 들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이레의 행위에 통쾌해 하면서도, 그의 안위를 걱정하고는 했다. 순수혈통 가문을 건드려도 괜찮나? 저렇게 날뛰다가 정말 큰 일이 나면 어쩌려고. 윤이레는 대부분 흘러 듣거나 비웃고는 했다. 걔네 앞에서 비굴하게 굴 바에 뒤지고 말지. 한 번 포기하려고 한 삶 두 번은 못 포기하나?
차라리 그 후계자처럼 자신도 * 되니 적당히 나서라고 하는 편이 대하기는 편했다.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고, 사고를 조금 덜 치다가, 이 주 뒤에 사람 하나를 제대로 족치면 포기하기 마련이니까. 한 귀로 듣고 흘릴 호울러를 이토록 오래 생각하는 건 그 답지 않은 일이었지만, 오늘은 유독 길게 남았다.
턱을 괸 채 조용히 상념을 이어 나갈 때 불빛이 생겼다. 반사적으로 미간을 좁히며 시선이 불빛으로 향했다. 윤이레로서는 처음 보는 학생이었다. 약간의 경계가 섞인 눈이 올곧이 서월을 마주한다.
"어. 안녕. 도서관 가는 길인가봐."
괴고 있던 손을 풀고 벤치 등받이에 편히 기댄다. 상대가 서 있어 올려다 보는 모습이 되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추종자인지, 일반 학생인지, 알 수 없으니 구태여 날카롭게 굴 필요는 없었다. 오늘은 이례적으로, 추종자를 마주치더라도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 날이기도 했다. -
44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05:23도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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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06: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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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09:16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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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9:09:16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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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10:39"일 많았잖아요."
그것을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만 일이 많긴 많았지요. 레이드..라던가.(흐릿) 그런 건 말하지 않지만 꽉 끌어안는 것에 어쩐지 희미하지만 진심으로 밝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벨라 부인이 인사하는 것에 자신도 마주 손을 들어서 인사해보려고 합니다. 인사에 인사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주문처리가 빠르다니 좋을 것 같네요."
아니 그 전에 주문처리가 산이야 물이야... 그러는 건 원래 문제점입니다만?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집에 갈 거냐는 물음에 테이블에 팔꿈치를 대고 한 손으론 쿠키를 들고 한 손으론 턱을 괴면서 잠깐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집에 가면 재앙의 입을 가진 사람이 많..아니 있어서 저학년에는 갔다오긴 했지만, 올해는 재고해보려고 생각중이예요."
가더라도 해묵은 것만 좀 가져다 놓고 교체하고 바로 올 것 같지만요. 1박 2일도 아니고 무박 1일일지도요? 라고 덧붙입니다. 쿠키를 톡 부러뜨렸던가요? -
445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11:1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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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11:28어서와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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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12:31일상 구하려고 했는데... 손이 비시는 분이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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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9:17:18https://www.evernote.com/shard/s648/sh/635925e1-36b4-4556-a71e-8211b3d2b8de/1e5a0d2d1e6d8afb37cb1614ce6a636c
(쓰러짐) -
449 :ㅁ (두리번) 서월 - 킹갓짱걸크 이레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18:32결론은 그것이였지. 적당히 날뛰어라는 경고 아닌 경고. 서월은 조금은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죄다 뱉어놓은 호울러가 불타 사라지는 것을 눈에 담았다. 적당히 날뛰고 있으니 언니께서는 걱정할 거 없거늘. 킬킬거리는 웃음과 함께 채 틀어올리지 못한 머리카락을 가벼이쓸어넘겼더랬다.
경계가 섞인 회청색 눈을 물끄럼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서월은 빙그레 퍽 다정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어느쪽일지 썩 궁금했지만 일단은 이쪽은 조금 자중해야하는 상황이였다.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산책이지요. 더 나아가서 굳이 덧붙히자면 순찰이랍니다. 귀하의 목적지는 도서관이신가 보오. 이리 홀로 계시면 위험하답니다. 보다시피 원내가 워낙 소란스럽지 않소이까?"
도서관에 가는 길이냐는 여학생의 물음에 지팡이를 쥔 서월의 왼손이 가볍게 흔들렸고 나긋하게 속삭이든 녹스 라는 주문을 외워 불빛을 꺼트린 뒤에 서월이 상대를 응시했다. 두루마기를 여미면서 동시에 팔짱을 꼈지. 빙긋ㅡ 웃는 낯은 퍽 다정스럽다. -
450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9:19:43>>448 않이 버들버들쓰 대사가 심상찮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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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20:31>>448 허억 버들주 고생하셨다!!!!^ㅁ^ 버들주 최고...버들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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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9:21:01>>450 그야 절망편이니..()
-
45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21:26근데 군데군데 중간중간에 엄청 신경쓰이는 대사가 많아요 :ㅁ......
(그리고 여기는 답레가 널뛰기하는 사람이였다)(자괴감에 쓰러짐) -
454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22:12>>451
헉 버들쓰... 버들주 대박이에여... 근데 중간중간 대사가 심상찮은데...? -
455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22:40와아... 굉장하다...(버들버들의 대사 굉장함)
-
456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22:41자 다시 한번 일상 구합니다! 도영주랑 일상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그리고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
457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23:13저는 지금 돌리고 있어서요.... 손 비는 분이 있으시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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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9:23:46>>456 (찰싹)
-
45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24:28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도영주;ㅁ;
버들주께서 손이 비시니 버들주와 돌리시면 될거 같아오!!! -
460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24:40>>458
!
야생의 도영주가 일상을 걸어왔다!
선레를 드리겠읍니다 무슨 상황이 좋으세요? -
461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9:27:35>>460
막 나 추종자 할래! 하면서 누에 찾는 모험루트만 아니면(?) 뭐든 오케이애오! 도망치다가 만나도 되고..길가다가 마주쳐도 되고.. -
462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27:42앗.. 희망×희망의 일상이군요...(흥미진진)
-
463 도영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28:25>>461
예엡~ 곧 써오겠슴다 좀만 기다려주세요! -
464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30:14오오 치유계와 엑소시즘 치유계의 일상이다:ㅁ(팝그작)
-
465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36:07이 상황이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과연 행복한 결말로 끝날까? 창밖을 바라보던 도영은 곧 고개를 저었다.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니 큰일이다. 도영은 서둘러 나갈 준비를 했다. 순찰을 나가기 위해서였다. 추종자와 마주친 1학년이나 현무 기숙사로 들어온 타 기숙사 학생들이 있으면 돌려보내기 위해서였다. 도영은 과자가 든 봉지도 챙겼다. 혹시 놀란 사람이 있다면 건네주기 위해서였다. 독이 든게 아니냐며 손을 쳐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벌써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겨울의 저녁은 늘 그렇다. 어찌된게 하루를 시작한지 몇 시간도 안된 것 같은데 하늘을 보면 여름의 저녁같은 하늘이다. 게다가 시린 바람이 가슴을 훑고 지나가면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다. 괜히 계절성 우울증이 있는게 아니다. 도영은 '루모스' 를 작게 읊었다. 지팡이 끝에서 빛이 나왔다. 내심 불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도영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흠칫 놀라며 소리쳤다.
"누구세요?"
도영은 조심스럽게, 다만 거리를 두며 소리의 근원지로 향했다.
"곧 밤입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세요. 다른 기숙사 학생분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466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43:41씻고 와서 재갱.... 오오오오 버들이 대사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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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44:20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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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9:44:37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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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45:36캡틴 어서오세요!
-
470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46:32어서와요 캡-
으.. 내일 귤사러 나가야 한다니. 짐꾼이 필요하다...! -
471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46:48귤! 맛있겠다! 잘 다녀오세요~
-
472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47:19앗 맞다 답레 쓰러 가기 전에..
.dice 1 2. = 2
1의 경우.. .dice 1 10. = 4(9제외)
2의 경우 .dice 1 3. = 1 -
473 목아파ㅠㅠ 이레 - 키 큰 서월 (3959788E+5) 2018. 12. 18. 오후 9:47:57다정하게 웃는 얼굴을 응시한 이레가 천천히 마주 웃었다.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에 따라 뺨에 남은 상처 역시 올라간다. 많이 옅어져 어둠 속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한들 상처는 상처였다. 원내가 소란스럽다는 말로는 상대방의 정체를 추측하기 쉽지 않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어느 편인지 말을 하지 않으려는 건 피차 마찬가지로 보였다.
"괜찮아. 내 몸 지킬 정도는 되거든."
서월의 말에 공감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위험하다는 말에는 뻔뻔하게 대꾸를 했다. 자신의 몸을 지키는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싸움을 건다는 점에서 상당히 함축이 많은 말이었다. 하지만 공격을 당하고 방어를 하면 너무 늦지 않나?
순찰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학생 대표인 듯했다. 아직 자정을 넘기지 않았고, 시간이 많이 늦지 않았으니 벌점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벌점을 받더라도 별 상관은 없었지만.
"나 목 아픈데. 더 있을 거면 앉을래?"
불빛이 꺼졌다. 동갑내기에게 건네듯 친근한 말이다. 뜻 모를 낯이 어둠 속에서 침잠한다. -
47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47:59......??????????????? 어느 쪽이든 혼파망인데.....?(동공지진)
-
47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48:42다시 돌립니다... 흑흑흑..
.dice 1 2. = 1
1의 경우.. .dice 1 10. = 5(9제외)
2의 경우 .dice 1 3. = 3 -
476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48:52아니... 왜 그러시죠 캡틴...? 뭐 안좋은 다이스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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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9:49:12씻고 오느라 인사를 못했네용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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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9:49:17(다이스 보고 하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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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9:50:03어어 소미주 돌리자마자 죄송합니다88 문제가 하나 생겨서 답레가 늦어ㅣ질것 같습니다8888888888 진짜 죄송합니다888!!!!!
왜 안 올라갔어..8ㅁ8 다녀올게요......(머리쾅 -
480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9:50:27괜찮습니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셔도 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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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52:36다들 어서오세요- 흐어어... 다이스.. 혼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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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9:55:22않이 다이스.......(동공 매우 지진주)
여선주 어소시구 다녀오세요!!! -
483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9:55:57다,,,,이스,,,,,,? 여선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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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56:33여선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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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9:56:41왜죠 다이스.. 저한테 왜 그러는 거죠...(흐릿)
여러부우운.... 1과 2중에 하나만 골라주세요... :3c 여선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486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9:58:37음... 1과 2중에 하나... 음... 1과 2중에 더 좋아하는 숫자가 2니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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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9:58:54다녀오세요 여선주! 어... 저는... 어... 2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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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레주 (3959788E+5) 2018. 12. 18. 오후 9:58:56저는 1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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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0:03:12.dice 1 2. = 1
전 다이스한테 맡길래용. -
490 목아프다고 하는 이레주가 귀엽다 단가놈 - 헉 바로 앉겠습니다 언니 이레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10:35이 소란에 몸 성하게 돌아다니는 이 몇이나 되겠는가. 서월은 불과 얼마전에 다친 오른 팔뚝의 흉터를 떠올리듯 그쪽을 지긋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과 비슷하게, 혹은 조금은 다를지도 모르는 웃음을 짓는 상대의 모습에 어깨를 크게 움츠렸다가 편다. 레지스탕스인지 추종자인지 입밖에 낸다면 이 아슬아슬하게 디디고 있는 발밑의 살얼음판이 부서져 내릴 거라는 것을 예감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상대도 자신도 쉬이 어느쪽인지에 대해입밖에 내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렸다.
"곱디 고운 얼굴에 상처라도 나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뭐어.. 현 상황에 상처 한둘이 나는 것쯤은 대수롭잖게 여겨지더라도 말이지요."
위험하다는 말에 대꾸하는 것이 그 고운 작태와는 다르게 뻔뻔하기 그지 없어서 서월은 유쾌하게 너털웃음을 낄낄 터트리며 상대의 말에 대답했다가 문득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오 이런, 결례하였군요 라고 덧붙히는 목소리가 나긋하기 그지 없다.
"급한 일은 없으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곁의 빈자리에 잠시 앉겠습니다."
킬킬거리는 웃음소리가 유쾌했고 서월은 의뭉스럽게 눈을 가늘게 뜨고 상대를 바라보다가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폼새가 퍽 단아하기 그지 없었다.
"폐가 되지 않는다면 이름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이리 만난 것도 연일터인데. 안그렇소이까."
나긋하며 나즈막한 속삭임을 흘리면서 서월이 상대를 마주 바라보지는 않은 채 지팡이를 어루만지며 빙그레, 예의 다정하게 웃었더랬다. -
491 목아프다고 하는 이레주가 귀엽다 단가놈 - 헉 바로 앉겠습니다 언니 이레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11:14.dice 1 2. = 2
다...다이스에는 다이스로 하겠습니다:) -
492 엑소시즘으로 시작합니다 버들 - 치유력 만땅 도영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0:31바기라가 맹렬하게 으르렁댔다. 옷이 찢겨나가고 피를 질질 흘리며 문신을 여과없이 드러낸 학생이 너를 배신자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너는 바기라를 말리기 위해 손을 뻗다가, 다시금 바기라가 학생을 덮쳐 학생을 미친듯이 물어뜯고 앞발로 할퀴자 헉 소리를 내며 뒤로 물러섰다. 저 학생이 한 일이라곤 고작 너를 배신자라 칭하며 디핀도를 쏘았을 뿐인데. 그래, 그래서 네 어깨가 붉은 것이었구나.
학생의 찢어지는 비명소리에 결국 두려워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제서야 바기라가 얼이 빠져버린 학생을 내팽개치고 너애게 설렁설렁 걸어왔다. 그리고 너를 뒤에서 머리로 툭툭 밀며 자리를 빠져나가려 했지. 학생은 자리에 웅크려 벌벌 떨고 있었고, 너는 애써 그걸 보지 않고 훌쩍거리며 바기라에게 이끌리듯 자리를 빠져나갔다. 너는 아직도 아이처럼 울고 있었고, 바기라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피를 뒤집어 쓰고 너를 밀었다.
이런! 혼자구나. 문득 너와 바기라는 서로를 마주보다 주변을 동시에 두리번거렸다. 길을 잃었구나! 바기라는 피냄새에 도저히 백궁 냄새를 맡지 못하고, 너는 아직도 동쪽과 서쪽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다. 네가 다시금 그쳤던 울음을 터뜨렸다. 패닉이다. 이대로라면 다른 추종자와 마주칠지도 모르고, 안 그래? 너는 길을 잃고도 보기좋게 방황하다 누군가의 목소리에 오들오들 떨었다.
"자..잘못했어요...그래도..그래도 기숙사로 가는 길을 모르겠어요..."
으허엉. 결국 이어지는 건 아이의 대성통곡인가. -
49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1:49.dice 1 2. = 1
저도 다갓으로!! >;3!!! -
49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24:57' 하하핫.... 나는, 학생들을 지켜야 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단다. 그렇다고 해도... 너희에게 지팡이를 겨눈 것은 미안하구나. '
여러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죠. 다니엘 교수는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죠. 지키려고 했었지만, 그것이 잘 되지 않았더랍니다. 다니엘 교수는 자신의 양 팔을 감싸듯 왼쪽 팔뚝을 지그시 눌렀습니다.
' 흐으음.... 꽤 바쁘겠구나. 크리스마스 방학에는 학원에서 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란다. 학원에 또 엄청난 손님이 온다고도 하니... '
학원에 올 손님을 생각하는 건지, 다니엘 교수는 약간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 무렵, 다 만든 건지, 차가 가득 담긴 두 개의 찻잔이 두둥실 떠서 옮겨졌습니다. 다니엘 교수가 익숙하게 자신의 찻잔과 미메시스의 찻잔을 서로의 앞에 뒀더라죠.
' 학원에서 보내도 상관은 없단다. '
그러는 당신은, 어디에서 보낼 건가요. 다니엘? -
495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5:06쓸데없는 정보 - 패밀리어가 있어 좋은 점: 레이드때 사용 가능, 모브캐 찢기(?) 가능, 고급 라이딩, 잉고르지오로 침대 대신 사용 가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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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26:361인가....!!!
음! 다음 이벤트도 레이드로군요... :3c 더블이 될 수도 있고... 무한레이드가 될 수도 있지만요..(흐리이잇) -
497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7:09아니 무한이라뇨..?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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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27:12바...바기라 무셔.... :ㅁ... 고급 라이딩.... 침대.....네???? 않이 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밀리어가 대형과에 속해야 가능한거 아닌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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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28:08>>498 님 뱁새도 잉고르지오 중첩하면 테런 병아리마냥 타고다닐 수 있는데요 (논리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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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28:19...레이드군요....는 네????? 무한이요...????????????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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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29:18>>499 안이........ 그렇군오:3 잉고르지오 중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득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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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29:29바기라 엄청나...!!!!!!! 레이드 상대가 누구와 함께 나타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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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32:52바기라: (앞발 핥핥) :3? (난 암것도 몰라오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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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0:34:31씻고 와씀다.
네? 무한 레이드요??????? -
505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34:37"우, 울지 마세요. 괜찮으세요?"
그 자리엔 사람이 있었다. 다만 자신보다도 어려보이는 작은 아이가 하나 있었다. 도영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스러운 얼굴로 조심스럽게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몇 발자국 남지 않은 거리에서 도영은 걸음을 멈췄다. 그가 추종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이였다. 하하... 예전엔 금방 달려가 괜찮냐며 물어봤을텐데. 상황이 사람을 이리도 각박하게 만든다. 물론 이게 정상이라면 정상이겠지만.
"어느 기숙사 학생이신가요? 몇학년이시죠?"
도영은 그에게 물었다. 그리고 곧 아이의 어깨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도영은 헙, 하고 놀란 소리를 내었다. 이럴땐 에피스키를 써야하나? 아니, 볼메라 사멘투르가 적절할 것같다. 도영은 조심스럽게 아이의 곁에 다가갔다.
"많이 다치신건 아니죠...? 어..."
그리고 아이의 옆에 있는 흑표범을 보곤 너무 놀란 나머지 이번엔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날이 어두워졌기에 흑표범에게도 상처가 나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도영은 아이가 다쳤다면 패밀리어로 추측되는 저 흑표범이 아이에게 상해를 입힌 자를 공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럼 저 흑표범도 다쳤을지도 몰라.
"너무 울지 마세요. 저... 과자, 드실래요?" -
506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35:11바기라... 듬직하지만 무서워... 그치만 듬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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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35:54어어어... 무한 레이드는 다메......(흐으릿) 그래도 레이드는 죠습니다!!!!^ㅁ^
>>503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짓고 있다니 바기라 무서운 패밀리어......(동공지진 -
508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36:27어 잠시만... 레이드요...? 그것도 무한...?(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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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36:53쏘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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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0:38:19"알고는 있지만요... 미안하다는 사과는 들었으니까 괜찮지만요."
중얼거리듯 속삭이면서 톡 깨물어먹은 쿠키를 입 안에서 녹이고는 감싸듯 누르는 걸 보고는 능청스럽게 아직 덜 녹은 쿠키를 입에 담고 있으니까 손바닥에 촉 하더니 후 날려보내려는 것 같군요. 지팡이를 겨누었을 때...라기보다는 공격당한다거나, 무어라고 속삭인 이들에게도 싫어한다는 말을 쉽사리 쓰진 않겠지요. 그런 이였으니까요. 다만, 그들에게 있어서 끌어내리는 것은 어떤 것일까. 란 생각은 들던가요? 못됐기는.
"엄청난 손님..."
아. 그러고보니. 라는 중얼거림을 보니 매작과를 생각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생략된 묘사 중에는 자기 자신이 당하는 거야 썩 좋진 않았지만 많은 이들 중에서는 일개 개인일 뿐이니 좋다싫다를 따지자면 좋다에 가까웠지 않았습니까.
"학원.. 그러면 댄은.. 잠깐 들르는 곳이라던가 있으신가요?"
한국에 있는 집이라던가..? 라고 약간 추측이 포함된 말을 하면서 놓이는 찻잔을 바라보려 합니다. 미메시스도 이쪽에 친할머니 쪽이 잠깐 살던 별장이 아직 남아 있으려나요.. 홍차는 홍차 특유의 색이 나고, 백차는 꽤 부드러운 갈빛에 가깝던가요? 찻잔에 비치는 얼굴은 여전히 생글생글이었습니다. -
511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0:39:48다들 어서오세요!
앗.. 레이드... 레..레이드....
잉고르지오하면 거대괴수가 나타나는 쿤지..(먼산)(현재 이미 5미터 넘어감) -
512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40:27>>511 그....그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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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42:08도영:골든 리트리버 귀엽다~(쓰담쓰담)
청설:(차가운 눈으로 째려보고 있음)
도영:(조용히 손뗌)
그러고보니 반려동물들은 캣카페나 도그카페 가면 삐친다면서요... 귀엽게... -
514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42:41그래서 누구 데려옵니까?:3
.dice 1 10. = 4(9제외) -
51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43:06..... 네? 탈레트요??? 그러면 자멸하는데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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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0:43:34
-
51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43:59(다이스에 하악질)
대체 누가...나오는 것인가..........(흐으릿)
>>513 맞워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3 -
518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0:44:10아않이 탈렡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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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44:21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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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0:44:30히익...탈렡쟝......?????(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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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44:30>>516
오우... 빅이 비기스트가 되었군요...
아니 그보다 바다악어가 저렇게 크단 말이에요? 커봤자 침대만할줄...(멍청 -
522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0:44:50탈레트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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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45:07>>517
뭔가 귀엽네요... 심지어 길고양이나 길개 만나고 와도 질투라니... 그러는 것도 귀여워...
소미주 어서오세요~~~~ -
524 윤이레 - 눈썹 올리는 서월이 좀 신인듯 (3959788E+5) 2018. 12. 18. 오후 10:45:14"얼굴은 이미 다쳤어. 그러니 더 안 다치기를 바라줄래? 솔직히 좀 아프거든."
눈에 띄는 표정 변화가 없어도 잘 웃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 하필 입가 근처를 다쳐버렸으니. 웃을 때마다 뺨이 따끔거리는데 달가운 경험은 아니었다. 고통이 두려웠다면 애초에 싸우기를 선택하지 않았겠지만, 고통은 최소한으로 겪고 싶은 게 인간의 심리였다. 서월이 앉자 벤치의 끝으로 붙어 자리를 내어준다.
오늘 흔쾌히 옆을 내어준 사람이 내일은 지팡이를 들고 마주할 수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었다. 적당히 웃고, 뻔뻔하게 응수를 하고, 서로의 정체는 묻지 않고… 깊이를 모르는 동굴을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어느 쪽의 결과는 유쾌하지 않은 현실에서 유쾌한 결과가 나올 리는 없었다.
"그래. 나는 윤이레야. 청룡이고. 너는."
마주보기라도 했던 전과 달리 현재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직접 내뱉은 이름이 꼭 남의 이름이라도 된 것처럼 낯설었다.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 벤치에 몸을 완전히 뉘였다. 목이 위로 꺾인 자세가 됐지만 불편하지도 않은지, 하늘만 응시했다. -
525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45:18어... 탈레트...?
-
526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46:23탈레트쟝이 나오면요... 다른 의미로 레이드 난이도가 달라져버립니다...(흐리ㅡ잇)
>>525 위키에 정보를 추가했었답니다:) 아직 수정을 안했지만.... 모르시겠다면 보시는 것도 좋아요:3 -
527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51:36>>526
앗 감사합니다 캡틴! 보고왔어요! -
528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0:55:33고로, 탈레트쟝이 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dice 1 10. = 3(9, 5 제외)
5,9가 나올 시. .dice 1 8. = 3 -
529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0:57:57그래서 좋은 결과인가요 캡틴...?
-
53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00:34' .... 그리고, 근신에서 그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단다. '
근신으로 그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능글맞긴.
다니엘 교수는 눈을 지그시 감고서 말했습니다. 정말로 다행이었죠. 아즈카반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어디입니까.
' 뭐어ㅡ 그 손님도 학생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 온다고는 하지만. 큰 사건은 없... 다고는... 장담을 못하겠구나. '
없다고는 장담 못하죠. 역시. 고개를 끄덕이던 다니엘 교수가 미메시스의 말에 차를 한 모금 마셨습니다. 쉬는 곳이라.
' 학원에 있을 계획이란다. '학원에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곤 황급히 무언가 덧붙이듯 아, 소리를 내었답니다.
' 신비한 동물들도 돌봐야 하고ㅡ 이것 저것 일들도 있으니.... 이번 크리스마스 방학 동안에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도 좋겠구나. '
본가에 가는 것만으로도 지쳤으니까요. 플루가루나 빗자루가 있어도 지치는 것은 질색이었나봅니다. 뭐 어떻습니까. 동물들도 돌봐야 하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
531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01:17레이드가 시작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따로 짝을 지어줘야겠워요:3 -
532 단가놈 - 이레 킹왕짱 여신인거 아세요??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03:57얼굴은 이미 다쳤다는 상대의 말에 쿡쿡, 겉모습과 비슷하게 제 언니의 단아하기 그지 없는 웃음소리를 따라하며 두루마기의 소매로 입가를 가려보였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눈가를 슬쩍 아래로 늘어트려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였다. 서월은 벤치에 앉아 두루마기와 자신의 교복 치마를 고이 여며 구겨지지 않도록 하면서 짐짓 눈썹을 팔자로 휘어보인다.
"그것 참 퍽 난감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말이로군요. 고운 얼굴에 상처라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서월은 사근하고 나긋하게 중얼거리고는 빙그레 웃어보였다. 같은 스승 아래에서 같은 수업을 받고 같은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던 이들이 지팡이를 겨누고 싸우는 현 사태에 어울리지 않는 다정스러운 미소였다만.
통증이나 상처에 익숙하고 애초 어릴때부터 신체 여기저기에 흉이 많은 자신으로서는 신체에 흉이 하나 더 생긴다고 한들 상관없다만 그것에 익숙하지 않은 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아무튼간에 서월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묻지 않고 부러 캐내기 위해 떠보는 말을 하지도 않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즐기는 편은 아니였으나 서월은 자신의 성정이 먼저 지팡이를 겨눌 만큼 파탄나지는 않았다는 것에 안도하는 중이였다. 그렇지 않았더라면야 다른 추종자들처럼 스스로의 정체를 대놓고 드러냈을터인데.
추종자로서 제 정체를 능하게 숨기는 것은 자신에 한해서였던가. 그도 아니면 본디 이랬어야했던가.
서월은 자신의 턱을 슬쩍 문지르면서 유쾌하지 않은 현실에 어울리지 않게 유쾌하게 웃음을 흘렸다. 현 사태에 어울리지 않게 이름을 물은 것은 자신이었다.
"성은 단이요, 이름은 서월이라하옵니다. 올해로 열여덟이며 또한ㅡ, 백호 기숙사이지요."
이리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레양. 벤치에 몸을 뉘여서 목이 꺾인 상대와는 다르게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말을 마치며 자신의 뺨에 손을 대어보이곤 빙그레 웃어보였다.
"현 사태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이기는 하나 괜찮지 않습니까? 반갑습니다. 잘부탁하오 라는 인사말입니다. 안그러한가요?" -
53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05:10오옹....??? 짝이 지어지는 이벤트인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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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버들 - 도영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1:06:21괜찮을까, 아해야? 너는 구슬마냥 커다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얼마나 서럽고 무서우면 그리도 울까. 너는 히끅대며 한 팔을 들어 소맷단으로 눈가를 문질러 닦았고, 계속 터져나오려는 울음소리를 끅끅대며 삼켰다. 어이고, 서러웠느냐. 그리도 서러웠으면 바기라에게서 도망치지 그랬니. 그깟 정이 무어라고.
"배..백호 기숙사....1학년이요..."
이와중에 대답할 것은 잘 했더라지. 어깨가 쓰려 다른 팔을 올리지 못해도 괜찮았던가? 너는 훌쩍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바기라가 너를 물어채서 그렇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이다. 바기라가 아니었으면 너는 목을 베였겠지. 그래, 바기라가 그 자식의 발목 힘줄을 전부 물어뜯어 끊어버린 이유를 이제 알겠구나. 처절하게 기는 삶을 살게 하다니! 역시 물러빠진 너에게 아까운 아이다. 아니하느냐?
윽. 너는 울음을 삼키려고 입을 꾹 다물고 몸을 들썩였다. 히끅, 하고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다급했다. 바기라는 피가 묻은 자신의 앞발을 핥더니 눈 앞의 소년을 빤히 쳐다보다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귀를 두어번 까딱였다. 바기라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 어두운 복도에서 검은 존재는 윤곽만 드러내다 갑자기 팔을 물어뜯고 육중한 발로 가슴팍을 짓누르며 맹수의 본능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으니까.
"...."
너는 울음을 참느라 히끅거리다 겨우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애도 아니고. 그것보다 참 다행이로고? 네가 이번엔 공격받지 아니하였으니. 너는 울먹거리다 빤히 눈 앞의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그러니까, 공, 격. 안하실거죠..?"
오, 두려운가봐? -
535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09:29>>533 그것은 아니고 더블레이드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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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1:10:17더블은 언제나 고통인대오...(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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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11:17바기라가 어딜 물어뜯어요??? 발목이요???? 난 왜 바기라가 목을 물었던걸로 봤지....?(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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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12:31(제대로 이해못한 서월주는 머리를 박는다)
더블레이드라니....(흐으릿) -
539 새싹 ◆tt8iCvOr6o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1:13:31바기라가 덮쳐서 일단 얼굴 좀 조져주고() 그다음에 분에 안풀려서 다시금 물어뜯으면서 발목도 조졌()어오..살고 싶으면 기어서 도망가라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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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1:14:34"과거에 막 연연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근신에서 그쳐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은.."
좋은 거라고 생각은 할게요. 과거에 연연하면 일단 부모님의 결혼생활 초반부터가 트집잡혀야 하고.. 라고 무척이나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말하였습니다. 납득하는 것과는 별개로 어째서인가는 애매하잖아요? 싫어하지 않기 위해서 무시하려는 것 같았지만.
"저만 당하는 거면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이들도 다 당한다면 꽤나 흥미로울 것 같으니까요."
큰 사건이 없다고는 이라는 말에 지은 웃음은 엷게 장난기 도는 미소입니다. 아. 그래요. 미메시스는 현무 빼고 다른 신수들이 선택했었죠. 물론 현무에도 어울리기는 했겠지만..그 방향이 문제였던 것이었을까요? 그건 모를 일입니다.
"학원에 있을 계획이군요..생각해 보니 추운 곳에 가는 것보다 연중 따뜻한 주궁에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신비한 동물.. 아. 그러고보니 따뜻한 주궁에 오캐미 데려다 놓으셨지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았지만요. 하기야.. 동물들에 다가갈 노력을 평소에는 그리 잘 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다른 무언가라는 말에 손가락을 테이블에 톡톡 두드렸습니다. -
54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14:36사스가 맹수.......()
.......워... 서월이 버들이 공격 안한게 다행이였군요.......(묘한 안도) -
542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14:59"여긴 현무 기숙사에요. 북쪽이라는 뜻이지요. 서쪽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가셔야해요."
많이 당황한 모양이다. 저것이 연기일까? 진실된 모습일까? 아직 자신에게 사람 보는 눈이 없음을 한탄하면서도, 도영은 아이에게 예의 다정한 말투로 말했다. 그리고 주머니의 과자 봉투를 열었다. 아이에게 내밀었다. 먹으라는 의미였다. 과자는 약과였다. 봉투를 열자 단 내가 훅 풍겼다. 독은 타지 않았다는 의미인지, 도영은 약과를 한 입 베어물었다. 그리고 빙긋 웃으며 아이가 약과를 가져가길 기다렸다.
"공격은... 당신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난 되도록이면 누구든 공격하고 싶지 않아요."
도영은 아이에게 아까보다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아이의 다친 어깨에 지팡이를 대고 주문을 외웠다. -
543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15:55바기라 너무 무서워... 하지만 흑표범은 간지나... 간지...무서움...간지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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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미메시스-다니엘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1:26:32쿤지는... 의외로 귀여워요!(바다악어가 300-900키로 드물게 1톤까지 자라는 물소를 냠냠하는 걸 외면하며)
미미주: 내가 패밀리어 정할 때 뭔 미친 생각을 한거지?
미메시스: 몰라요. -
545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27:54>>544
왕크니까 왕귀여운것이에요... 마치 커다란 곰인형처럼요... -
546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29:34아니 의외로 귀엽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월이는 괜찮지만..... 오너는 파충류를 무서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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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이렞무 (3959788E+5) 2018. 12. 18. 오후 11:29:51헐핸드폰 쥔채로 잠들엇습니다 서월주 ㅐㄴ일 다시 이어도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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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여선 - 소미 (6183905E+5) 2018. 12. 18. 오후 11:34:14"밤은 어둡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속엔 늘 빛이 숨어있기 마련이랍니다. 두려워하지 마. 그것을 쥔 이상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어둠을 사랑하게 될 터이지 아니하나이까."
너는 늘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소리를 즐겨 입에 올렸다. 오늘 또한 마찬가지이어 너는 나직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소녀의 말에 대답을 하고서는, 피를 뒤집어 쓴 두 손을 공손히 모아 상대를 향해 고개를 천천히 숙였던가. 온몸, 네 교복, 네 검은빛 코트에 튀고 떨어지는 붉고 검은 피는 대관절 누구의 것인고. 고개를 든 네 곱게 휜 눈에는 탁한 연홍빛의 색채와, 깊은 황홀감이 절실히 물들어 있다.
가문은 감추었으나 너는 드러내었다.
사람들은 너를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위인으로 보았다. 너는 누구에게나 살갑고 유한 태도를 보이며, 능글맞음과 천진난만함을 섞고 익살까지 보였다. 어느 혼혈과는 무사히 작별인사까지 마치었다. 소리 하나 없는 섹튬셈프라에 목이 잘리는 일은 모두 네 기분에 달렸다고 사람들은 믿는 모양이다. 항시 체셔 고양이를 닮은 미소를 그리는 너의 생활은 외줄 위로 균형을 잡는 어릿광대처럼 아슬아슬하였다. 적어도 그리 보였는 셈이지.
목례한 너는 살풋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었다.
"안녕, 소미 양."
이 밤중엔 어쩐 일인가요. -
549 여선 - 소미 (6183905E+5) 2018. 12. 18. 오후 11:34:31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88888888888888888(줄줄줄줄주룾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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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Zu8zCKp2XA (6823763E+5) 2018. 12. 18. 오후 11:34:50순간 잠들었다...(흐릿) 내일 잇도록 하겠으니다..;ㅁ; 미안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으리고... 더블레이드... 어... 아.. .아마도 괜찮을 거시애오....? 회화가 가능... 가능한가...?!(동공대지진)
???: (빵긋)
???: .......
캡틴: ......(얼감)(마른세수) -
551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1:35:53앗. 내일... 괜찮습니다! 저도 오늘은 조금 일찍 잘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근데 큰일이네요. 저 우주 동영상 태양계 너머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직 보지 않아서 농담성이다) -
552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37:07우주 동영상... 말 나온김에 오랜만에 보고싶네요... 이번엔 끝까지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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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37:19>>547 아니 핸드폰 쥔 채로 주무셨다니요..편하게 푹 주무셔라!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ㅁ; 이레주 굿나잇이에요!
캡틴도 굿나잇이에요!
여선주 어소사!
그리고 더블 레이드 스포가.....굉장히 무시무시해보인다......... -
554 여선주 (6183905E+5) 2018. 12. 18. 오후 11:40:55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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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43:26여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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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1:43:51"칠흑같은 어둠이 금방 날 잡아먹을 듯 왁왁대는데 내가 이 어둠을 사랑할 수가 있을까?"
너는 멀리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지그시 미소를 짓고는 눈을 감았다 뜬다. 여선이었나. 오랜만에 보는구나, 추종자야. 너는 고개를 들어 슬 나타난 인영을 본다. 피를 뒤집어 썼구나. 손과 몸, 검디 검은 코트에서 떨어지는 피가 선득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게서 그를 피하는 기색은 없다. 아니, 광인의 눈동자는 하염없이 담담하였나?
체셔 고양이를 닮은 미소가 제 눈 앞에 어릿어릿하다. 그래. 너는 광대였다. 나는 예측불허한 너를 짐작하지 못하고 헷갈려했지. 너는 녹빛 섞인 푸른 눈으로 여선을 보았다. 한순간이지만 혹한이 사그라드는 것처럼 보였다. 드넓은 녹빛이 강렬하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마치 제 존재를 알리듯이.
"산책을 나왔지."
너는 어인 일로 나섰니? 조곤조곤 말하는 어투는 담담하기만 하다. -
557 소미-여선 (6890396E+5) 2018. 12. 18. 오후 11:44:12어라 이거 왤케 짧아(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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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미미주 (3027214E+5) 2018. 12. 18. 오후 11:46:20다들 어서오시고 이레주랑 캡은 푹 쉬세요.. 으.. 일단 잘 준비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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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47:10이레주와 캡 안녕히주무셔요~ 미미주도 곧 주무시러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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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버들 - 도영 (4977346E+5) 2018. 12. 18. 오후 11:47:30북쪽이라고 했나? 오, 잘못 찾았다. 그것도 한참을 잘못 찾은 것이다. 너는 놀란 눈으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서쪽이 왼쪽이라는 사실을 새로 배운 것도 있었다. 너는 잠시 네 두 손을 들고 고개를 숙여 그 두 손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리고 왼 손을 두어번 흔들며 고개를 돌려 왼쪽을 쳐다본다. 왼쪽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 같았다. 맙소사, 왼쪽이 어디인지도 손을 들어봐야 알 수 있는거니, 아해야?
"이쪽이 왼쪽이구나.."
그래, 그쪽이 왼쪽이란다. 바기라는 단 내가 훅 풍기자 귀를 두어번 펄럭이며 소년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꼬리로 너를 툭툭 건드리는 것이다. 그래. 먹어도 된다는 뜻이었다. 약과를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모양새에 너도 안심을 했는지 몇번 쭈뼛대다 약과를 가져가곤 그 끈덕진 것을 한 입 베어물었다. 네 양 뺨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역시 네 진심은 부정하기는 힘든 것이다. 맛있구나, 그렇지?
"나, 나쁜 사람..아닌걸요..그..그러니까....."
너는 순간 흠칫 놀라다 어깨의 화끈거림이 점차 줄어들자 두 손으로 잡고 베어물던 약과와 함께 고개를 들어올려 소년을 마주했다. 약과를 겨우 베어문 네가 그 달디달고 기름진 맛을 삼켜내고 아이처럼 웃었다.
"감사합니다, 형."
오, 울음은 벌써 다 그쳤구나. -
561 서월주 (2309381E+5) 2018. 12. 18. 오후 11:53:27(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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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도영-버들 ◆.A.70nlg5s (8545481E+5) 2018. 12. 18. 오후 11:55:07아이가 약과를 베어물고, 울음을 그친 것을 보자 도영이 물었다.
"여긴 어떻게 오시게 된건가요?"
친구나 지인과 잠시 만나기 위해?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놓고 온 물건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찾아드릴게요. 말을 이으면서도 도영은 생각했다. 이 아이는 추종자인가? 하지만 연기를 하는 것이라기엔 정말 겁을 먹은, 평범하다면 평범한 아이같았다. 이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면 그는 이 곳이 아니라 어느 극단의 배우로서 무대 위에 있어야한다. 레질리먼시를 쓸줄 알았으면 더 편했을텐데. 여전히 긴가민가한 눈치인 도영은 아이가 대답하기를 기다렸다. -
563 여선 - 소미 (3369437E+6) 2018. 12. 19. 오전 12:01:56광인의 따스한 녹빛 섞인 차디찬 푸른 눈동자가 매한가지 광인인 너를 바라보자 너는 푸스스, 어린아이 같이 유하게 웃었다. 저를 잡아먹을 듯 왁왁대는 칠흑같은 어둠이라, 그것을 사랑할 수 있느냐라니, 너는 피를 개의치 않으며 네 입가를 짚으며 고개를 살긋 옆으로 기울였지.
"사나운 어둠을 어르는 손길로 달래는 거야, 사랑스러이. 그저 고삐가 풀린 짐승일 뿐이니 말이지요."
미물조차 사랑하지 아니하면 어찌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오리까. 탁한 연홍빛 눈동자 위로 길고 풍성한 속눈썹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검붉은 핏방울이 옷끝에서 고여 아래로 툭, 떨어진다.
"나는 늘 말했지요, 밤산책을 좋아한다고. 휘영청 밝은 달이 떠오르고, 어둠이 깔리며, 붉은빛조차 검게 보이는 고요한 밤이지 아니하옵니까."
광대는 그런 어둠의 밤을 싫어하지 않아. 네가 한순간 익살맞게 웃으며 손에 어디서 났는지 모를 블랙 조커를 쥐었다가, 손을 펼치며 없애버렸다.
"주인님께서도 밤을 사랑하실 터이니.."
문득 슬픈 듯한 미소가 네 얼굴 위로 스쳐지나간 듯하였다. 아닌가? -
56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전 12:06:32어음... 안되겠다..눈 엄청 아프네...(._.
모두 좋은 새벽되시길. 굿나잇:) -
565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전 12:06:43잘준비 마치고 리갱- 다들 리하이예요-하기야.. 오늘은 조금 무리하긴 했지요...
한정판매품 매진되어서 못 샀었지...
내일은 귤 사는 김에 기간한정이라는 딸기치즈타르트도 사야겠네요.. 짐꾼아 짐을 들어라! -
56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전 12:06:56잘자요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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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버들 - 도영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07:02어떻게 왔느냐라. 너는 그 말에서 한참을 대답하지 못하고 약과를 꾹 쥐고 있다. 마치 무언가를 말하기 어려워하듯 한참을 우물대던 너는 고개를 푹 숙였다. 순진해빠진 아해야. 솔직하게 말하려무나.
"이상한 문신을 한 선배가 저보고 배신자라고 하면서 마법을 썼어요..선배는 낙원이 필요하다 하는데 그건 나쁜 짓이고..."
너는 베어물은 약과의 자국만 내려다본다. 바기라가 그제서야 가르릉대며 앞발에 묻은 피를 전부 핥아내고, 기지개를 켜는 것이다. 저 여유로운 모습에 너는 몸을 움찔 떨었다.
"그런데 바기라가 그 선배를 물어뜯어서 도망칠 시간을 벌었는데 길을 잃었어요..그래서 막 걷다가 무서워서.."
그리하여 울었는데, 마침 도착한 곳이 현궁인게지. 너는 괜히 울음을 삼키겠답시고 약과를 공격적으로 베어물었다. 오, 아해야. 참 순진하기도 하지. 눈 앞의 사람이 추종자면 어쩌려고? 만일 그렇다면 내가 너를 도와주마. -
568 여선 - 소미 (3369437E+6) 2018. 12. 19. 오전 12:07:28아앗 서월주 굿밤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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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08:47.dice 1 100. = 39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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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09:01야호..? (동공대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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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전 12:09:02어아아 전 이만 일하거 가보겠ㅅ브니다88888 힝구야..끝나고 답레 이어올게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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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09:25이레주 서월주 캡틴 안녕히 줌시고 여선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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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15:22아저씨는 왜 부적을 써도 안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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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전 12:16:03이상한 문신, 배신자, 낙원. 이 말을 듣자 도영은 뒷목이 서늘해졌다. 놀란 눈은 허공을 바라보다가, 곧 아이를 바라봤다. 눈빛에는 아까보다 경계가 사라져있었다. 거짓인지 참인지는 아직 구분할 순 없어도, 이 아이는 적어도 추종자나, 추종자와 연관된 이는 아니어보였다. 도영은 씁쓸한 듯 바닥을 보더니, 아이에게 시선을 옮기고 말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갑자기 공격 당하셨으니..."
이 말엔 조금의 동정이나 연민이 섞인 듯 했다. 몸집도 작은, 겨우 1학년인 아이가 겪을만한 일이 결코 아니였기 때문이다. 문득 저 커다란 흑표범이 아니였다면 이 아이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란 생각에 조금은 아찔해졌다. 사실 도영이 이런 감정을 가질 상황은 못되었다. 다른 이가 보기엔 도영이나 아이나 비슷한 처지였기 때문이다. 동병상련인 것이다.
"저는 현무 기숙사 2학년 대표 우 도영이에요. 괜찮다면 제가 백궁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그제서야 스스로를 소개하며, 도영은 아이에게 괜찮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따뜻한 차라도 가지고 나올 걸. 그럴 여유가 없다는 걸 알지만 도영은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
575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전 12:16:35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여선주 다녀오세요!
그보다 버들아... 아저씨라니...?(덜덜 -
57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전 12:17:21다녀오세요 여선주-
아 불끄기 넘 귀찮아..(이불속) -
577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전 12:18:47고삐가 풀린 짐승이라. 너는 어두운 구석에 환한 빛을 비췄다. 어둠이 물러가는 게 느껴졌다. 네 눈은 여전히 무감정했다. 혹은 무감정을 가장한 무엇을 숨기고 있었나? 네가 입을 열었다. 녹스. 불이 꺼지고 완연한 어둠만이 남아있었다. 손을 뻗자 어둠이 제 손목과 팔을 타고 기어올라온다. 너는 그 광경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어둠에 삼켜질 듯한 그 광경이 퍽이나 아름다웠나?
"그래. 어둠을 달래고 어르러 내 것으로 만들면 그 다음은? 그 다음엔 무얼 하지?"
길들인 어둠을 제 것으로 만들어 마음껏 부리는 엔딩인가. 그런 것은 저의 취미에 맞지 않았다. 자신은 뭔가를 파괴하고 고문하는 것에 재능이 있긴 하지만 길들이는 것은 영 아니었지. 너의 푸른 눈동자가 순간 빛을 발한다. 선득한 그것은 광기였나? 네가 여선을 보았지.
"그래서, 붉은 빛조차 검게 보이고 모두가 잠식당하고 먹혀버려 검게 물든 밤을 즐기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그렇기엔 네 옷자락에 묻은 피가 설명이 되지 않는 걸."
레지스탕스라도 만났나봐? 너는 여선의 옷에 묻은 핏자국을 바라보았지. 아아, 선연한 붉은 것은 아름다운 광채를 내고 있었다. 제 몸에도 흠씬 묻었던 것, 다른 이의 몸에 묻은 것. 인혈은 언제나 아름다웠지. 특히 광인에게는 더더욱. 네가 소매로 입을 가린다. 가리워진 입은 웃고 있었나.
"너희의 주인이 밤을 사랑한다니, 유감스럽구나. 나 또한 밤을 사랑하는데."
철천지 원수와 취향이 겹치는 것만큼 불쾌한 일은 없잖니. 너는 부드러이 일러두고는 근처의 벤치로 가 앉았다. 잠깐 앉아서 대화 좀 하지 않으련? 뻗는 손길은 한없이 고왔지. -
578 버들 - 도영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2:34:37그래, 놀랐겠지. 여럿 놀랐을테다. 공격을 당하고, 바기라의 무서운 행보에, 길을 잃었다는 그런 중압감까지. 1학년인 너에게 있어서 험난했겠지만 눈 앞의 사람 또한 그랬을지도 모르지. 너는 울먹이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도..바기라가 있어서..."
다행이지, 살아있음이? 오..너는 그때 앞날을 봤을지도 모른다. 분명 그 선배가 네 목에 절단저주를 계속 사용했을테지. 아니라고? 그래, 아니지. 너는 눈을 내리깔았다. 우습게도.. 어느쪽이라도 위험하구나? 아무렴. 네 주변에 귀신이 수두룩한데 중에 네 몸을 뺏어 금지된 마법을 사용하려는 미친 귀신이 없을리가 없다.
"저..정말요..?"
너는 안심하듯 활짝 웃었다. 바기라는 하품을 하며 슬슬 움직일 준비를 했고, 너는 도영을 쳐다보았지. 아까 백호 1학년이라 설명했지? 남은건 무어니, 아해야?
"버들이는 유 버들이에요!"
옳지, 잘한다. 그리 밝아져야지.
// 킵 해도 괜찮을까오... 88..넘 졸려서... -
579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전 12:36:31넵 그럼 킵하고 다음에 더 돌려요! 버들주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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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전 12:39:24그럼 관전해야징(팝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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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전 12:39:39아으 여선주 제가 졸려서 도저히 못 버티겠슴다. 답레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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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전 12:54:54대들 잘자요.. 저도 자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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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전 12:56:21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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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그것은 예언◆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전 1:10:18호흡하는 것이 울타리를 끼고 온다. 무기는 때를 기다리며, 호흡하는 것은 다른 것들의 호흡을 멈추는 자니. 홀리지 말아라.
자다 깬 김에 크리스마스 이후 이벤트입니다:3 -
585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전 8:14:52시간이 이렇게 가네 와.. 소미주 죄송합니다. 내네 자지 못한 바람에 조금만 자고 일어닌뒤 답레 올릭ㅆ습니다 머리가 어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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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0:04:26갱신할게요~ 도영주 만약 시간 나시면 바로바로 이어주세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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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그것은 예언◆Zu8zCKp2XA (6788697E+6) 2018. 12. 19. 오전 10:13:49출근하면서 갱신입니다:3 이렇게 날이 좋은 날에 출근이라니이이이...!!!(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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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전 10:15:05예언.......(동공지진)
갱신하고 가요!!!:3 캡틴 힘내세오!!!8888888 -
589 ◆Zu8zCKp2XA (6788697E+6) 2018. 12. 19. 오전 10:23:57핫챠 날린 김에 나메도..!!(???
서월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
590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전 11:34:11' 아마 다 당하지 않을까 싶단다. 나도 저번... 다식 먹고 토끼로 변했었으니. '
토끼로 변해서 다른 교수의 품에 안겼었답니다. 본인도 무척이나 당황했었으니, 넘어갑시다.
' 여름에는 가면 엄청 덥지만, 겨울에는 주궁이나 청궁만큼 좋은 곳은 없단다. '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다니엘 교수는 곧이어 찻잔을 탁자에 내려놓았습니다.
' ... 저, 리스. 있잖니. 그 때의 내가 원망스럽니? '
아마, 여전히 여러분에게 지팡이를 겨눴던 때가 무겁게 짓눌려지나봅니다. 오, 세상에. -
59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1:37:18[기체후일향만강 하셨는지요. 늦게 답신하여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감히 답하자면 사를 주관하며 낙원을 바라는 자로 인하여 원내가 소란스럽습니다. 중립을 지키는 유 가문의 자제된 자가 끼어들면 아니될 일이오지만 이 못난 소신을 용서하소서.
소신은 낙원의 이상향을 반하며 명을 밝혀 암을 치겠나이다.
감히 아뢰건데 부디 소신이 다시 서신을 보낼 그 날까지 무사하기를 바라주소서.]
백찬은 편지를 받고 미간을 좁혔다. 미향과 민우 또한 옹기종기 모여 편지를 읽더니 고개를 내저었다.
*
"여기가 어디라고 그리 날뛰는가! 오호통재라, 천인공노할 녀석아!"
잉고르지오로 거대해진 바기라가 추종자 학생을 덮치는 11시 37분.
"모의전이라면서, 이 비겁한 배신자녀석!!!"
"불만이 있으면 패밀리어를 강한 애로 키웠어야죠! 바기라! 굴려!"
??? -
592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전 11:41:43버들주 어서오세요! 러엉ㅋㅋㅋㅋㅋㅋㅋㅋ바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1:42:51이러다 정체성이 바기라가 되는게 아닐까 싶워오...:3c
캡틴 반가워용! -
594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전 11:43:47바기라와 버들이가 너무 귀엽기 때문에 귀여움이 정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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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1:45:52호고곡 아닌대오 귀여움은 캡틴 정체성 아닌가요;;
-
596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전 11:49:23저는 귀엽지 않은걸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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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전 11:51:42
-
598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전 11:58:07그건...!!! 그건!!!
캡틴이니꽈 입니다!!>:3(?????? -
59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2:00:20>:3...!!!!!!!!!!!!!!!
부정할 수 음서..! -
600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2:14:15"토끼로 변했었어요?"
처음 듣네요.. 저는 토끼로는 안 변했지만, 고양이 귀랑 꼬리... 사슴뿔.. 유령으로 변하기.. 헌터의 모습으로 강시되기.. 참 골고루였네요. 라고 말하면서 그 때를 회상하는지 차를 뚫어져라 바라보는군요.
그리고.. 다니엘이 말하는 말은 조금 무거운 말 같았습니다만, 그녀는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원망을 크게 심하게 하는 건 있을 수 없으니까요.
"원망의 동음이의어라면 잔뜩 했지만, 원망. 하면 딱 생각나는 감정은.. 무척이나 희미했어요."
"원래 싫어한다는 것 자체가 희미하기도 했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걱정이라는 감정에 조금 더 가깝지 않았을까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언젠가 그런 일이 한번쯤은 벌어질 거라 생각했던 것이기에 더 그랬을지도 몰랐습니다. 불안하고, 걱정은 되었어도.. 그런 걸 원망하려 했으면 목마르다는 핑계를 대며 감정을 말하지도 않고 아예 잘라내 삼켜버렸겠지요. 그런 말은 한 마디도 내뱉지 않고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배신감 느끼게 하는 짓 한 건 나도인걸요."
"음. 배신은 아닌가?"
착실한 학년 대표에 밝고 화사하고 선량한 누구에게나 친절한 퀴디치 선수에 공부 잘하는 남학생이 사실 폴리주스를 마시면서 약 4년이나 속여온 게 더 충격적일지도요? 는 제가 생각해본 거라서 다를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음. 연기력 대상감일지도? 란 생각을 하는 듯합니다.
//(침대에서 바르작거리는 중ㅔ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
601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2:14:57후후훟후ㅜ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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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2:16:07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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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2:17:20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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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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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2:22:30이불은 마약입니다.. 최고애오.. :3
저는 일하면서 틈츰히 쓰는 거라 텀이 좀 망ㅎ이 깁니다ㅠㅠㅠㅠ -
60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2:25:33저어도 오늘도 뭐 사러 나가야 해서 발견을 못하면 마구 늘어질 것 같지만요?
-
607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07:51악 날려보내지마 내 손가락!!!
재갱핮니가....(퀭) -
608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23:10' 잘못 먹어서 그대로 걸렸었단다.. 무지개를 토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
입학식 때의 충격이 여간해야죠. 아무렴요. 다니엘 교수는 어딘가 초췌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 ... 그렇구나.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 너희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라고는 했지만... 내가 위험에 방치한 것 또한 사실이니까. '
그걸 새긴 당사자는 절대로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만. 다니엘 교수가 희미하게 미소 지었습니다.
' 내가 뱀이라는 걸, 리스에게 가장 먼저 말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
아니었다면, 아즈카반에 스스로 들어갔겠지요. 그러다, 미메시스의 말에는 작게 푸스스 웃었습니다.
' 그건 배신이 아니지. 배신이라도 기분 좋은 배신 아니겠니. '
그것은 기분 좋은 배신일 것입니다. 암요.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비뚝, 기울였습니다. 홍차가 제법 식은 것 같았기 때문인가요.
' 아. 그래. 주궁 안에 있는 사당 근처에는 가끔 애쉬와인더가 숨곤 한단다. 개중에는 그 곳에 알을 낳는 녀석들도 있는데ㅡ 내가 주궁으로 가지 못할 때는 한 번 쯤 봐주지 않겠니? '
//갸아아악 어떻게든ㅍ썼디!!!!!! -
609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23:28짧...네요....(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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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48:37잠깐 일이 있어거 통화하고 오니 같이 일하는 상사가 먼저 퇴근해버렸습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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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51:37...??????
캡틴도 퇴근 각인가요..? -
612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1:58:46아마도요...???(동공지진) 그러면 퇴근 후에 만나요...!!!(흐릿)
-
61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2:10:29어....조심히 오세요...? (흐릿)
.dice 1 3. = 2
1. ??
2. 진단
3. 자라 -
614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2:15:31193 타인과 자기 자신 중 어느쪽에게 더 엄격하나요?
-> 모르겠어요 얘가 엄격한 사람이 아니라...어..굳이 정하자면 후자일 것 같아요.
081 씻는 빈도
-> 매일 저녁! 그리고 야외수업땐 두 번 씻습니다.
117 화장을 한다면 어울리는 화장품 색은?
-> 핑크..? 자몽핑크? 너무 진하지 않고 아예 옅..은계열이요.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버들: 세..세상이 큰 거예요!!! 버들이가 작은게 아니에요!
"특이한 취미 있어?"
버들: 나쁜 귀신 보면 소금 묻은 손으로 악수하기..?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버들: ..힝...(울망울망)(눈물 뚝뚝)
백찬: 이 꿈동산에 보내버릴 아기새가 지금 우리 막둥이를 울려?! 야! 너는 얼마나 예의가 잘 차려진 놈이길ㄹ- (끌려감)
(tmi. 유가 사람 모두가 버들이 앞에서 욕을 자중하기 위해 아기새와 꿈동산 등등 욕설을 긍정적인 단어로 바꿔서 서술함.) -
615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2:24:19므아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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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2:24:21욕이 다른 말로 순화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퇴근후에 뵈구 리갱해요!:▶
-
61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2:36:06다들 어소사!! 사실 그래서 좀 곤란할때도 있어용..
백찬(장남. 위즌가모트 소속): 판사님. 저 우르르 까꿍할 짓을 한.....아니..저 극악무도한..
배심관들: (술렁술렁)
미향(장녀. 예언의 방 관리중): 아 어떤 꽃동산 꿈세계에서 티타임 가질 애냐. 누가 이딴식으로 관리했어.
신참: (와 상사님 딥따 무섭다)
민우(3남. 오러): 저, 저!! 저 아기새 잡아!!!! 잡아서 꿈동산 보내라고!!
동료 오러: (저새끼 잡아 족치라는건가) -
618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2:36:18"아 무지개..."
그렇네요. 무지개를 토하는 건 그리 기분 좋은 감각은 아니었지요. 불쾌함에 가까운 그런 감각을 다시 겪는 건 분명 좋은 것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남이 당하는 걸 보는 건 괜찮습니다만.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는 것에. 이젠 안 끼치면 되는 일이니까요. 라고 눈을 내리깔았습니다.
"(어떤 면에서든)말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는 잘 몰랐겠지만,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전부 다 밀어넣으려고 했겠지요.. 라고 느릿하게 말하고는 저도 처음으로 밝혀내게 되어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여상히 말하고는-졸업하기 전에 거하게 터뜨리는 일은 아니었으니까요.- 주궁의 애쉬와인더 이야기를 듣습니다.
"애쉬와인더가 사당에 알을 낳다니. 큰일이겠네요.."
주궁이라도 사당이 불타면 큰일이지요. 란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쯤 보는 건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그걸 발견한다고는 해도 아직 처리는 못해서 교수님을 부를 뿐이겠지요? 라고 덧붙이고서는 적당히 식은 차를 한 모금 머금었습니다.
//허어억. 귤 사기 클리어... 다들 리하이예요.. -
619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2:42:56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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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2:44:51안녕하세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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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2:52:21(라스푸틴 춤을 추며 등장)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62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2:52:47>>617 자체해석을 해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미미주 소미주 어소사!(소미주:전계속 잇었는데오;;;) -
62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2:53:04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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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2:54:20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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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2:55:18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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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3:00:13다들 어서오세요- 아 뭐 먹지..(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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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3:02:09고기먹고 싶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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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3:05:46헙 버들주 말씀 이제야봤다 얼른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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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3:08:58고기.....고기 마시께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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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3:20:37>>578
이름이 바기라군요... 어둑어둑해져 보이는 것은 어렴풋한 윤곽과 그에 비해 도깨비불처럼 빛나는 눈을 가진 흑표범이지만, 도영은 그를 바라보며 내심 안도감을 가졌다. 그래. 주인을 충실히 잘 따르는 좋은 아이구나. 어지간한 적으로부터 주인을 충분히 지키고 남을거야. 물론 적과 만나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네. 이제 밤이 될거에요. 그럼 더 어두워지고 더 위험해지니까 모셔다 드릴게요."
아시다시피, 온갖 무서운 것들은 밤에 활개를 치는 법이다. 그것이 귀신이건 짐승이건 추종자건. 밤은 연약한 자들에겐 공포의 시간이고, 괴물들에겐 자유의 시간이다.
"유 버들 군이군요... 좋은 이름이에요. 잘 부탁 드릴게요."
잔잔한 미소를 띄우고, 도영은 백궁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버들을 안내했다. -
631 여선 - 소미 (9985009E+5) 2018. 12. 19. 오후 3:27:57너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쿡, 웃었다. 그 다음이라. 가히 네겐 더없는 어둠이 어울리는구니. 네 손이 가만히 입가를 감싸면서 너는 옆으로 흘긴 눈을 조용히 휘었다.
"어찌 그런 뻔한 우문을요, 딩신."
최후에는 그것이 당신의 목을 죄게 하거나, 당신이 그것의 숨통을 끊으면 되나이다. 너는 황홀한 듯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이어 말했지. 어느쪽이든 유의미하답니다, 아니하나요?
이윽고 소미의 말을 듣고선 천진난만한 웃음이 까르르, 울렸다지. "상상하기 나름 아니겠어? 당신이 환상을 보는지조차." 너는 눈을 접으며 아이 같이 웃어보였다. 밤을 사랑한단 말에는 나 또한 그러해, 그런 말로 나직이 대답헸던가.
잠깐 앉아서 대화 좀 하지 않으련?
"사양할 이유는 아니 존재하지요."
좋아요- 너는 빙긋이 읏고는 귀품 묻은 동작으로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다. 네가 먼저 운을 뗀다. 별말은 아니었지. "즐거웁기도 그지없어라." 그것은 혼잣말에 가까웠다. -
632 여선 - 소미 (9985009E+5) 2018. 12. 19. 오후 3:29:09아니 살려줘요 머리가.핑핑돌고눈이 뻑뻑하그 흐리고 그래........
-
63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3:29:43아유 여선주 8ㅁ8 그럴땐 푹 쉬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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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여선 - 소미 (7594677E+5) 2018. 12. 19. 오후 3:30:37지금뵤니까 오타ㅜ개많고 아잇시..ㅠ
갱신입니다 다들 안녕.. -
635 여선 - 소미 (2211654E+5) 2018. 12. 19. 오후 3:32:28응 그런데 이시간까제 자버렦는걸요...(._. 정신 치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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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3:36:13여선주 어소시구 어어어......그렇게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으신데....;ㅁ; 무리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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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3:38:59우문이라. 너는 여선의 말을 듣고도 별 동작을 하지 아니하였지. 시커먼 어둠이 네 팔을 기어 올라오고, 다리를 감싸고, 목을 죄임에도 너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던가? 숨통을 끊는다라... 그거 마음에 드는군. 네가 미소지었다.
"잡아먹히는 것보다 숨통을 끊는 쪽이 더 마음에 드는구나. 아니하니?"
너는 우아한 동작으로 휙 돌아 어둠을 물러가게 했다. 너를 좀먹는 그것들이 너를 놓아주는구나. 너는 눈을 휘어 웃었다. 상상하기 나름이라. 재밌는 말을 하는구나. 그래. 내가 보는 것이 환상일지도 모르지. 너는 그 화제에 대해서는 짐짓 입을 다물기로 하였다. 내가 보는 것조차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하는데 무얼하러 언급하겠나.
받아주는구나. 정말 기뻐. 너는 그 말을 목구멍으로 삼킨 채 기품있는 동작으로 제 옆에 앉는 여선을 바라본다. 녹빛 섞인 푸른 눈동자가 향한 곳은 연홍빛 눈동자였던가? 혼잣말에 가까운 말 한마디에 네 고개가 갸우뚱 기울어진다.
"무어가?"
짧은 말 한마디였지만 무얼 말하는지는 분명했지. -
63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3:39:38여선주 어소시고 아이고 상태 안좋아뵈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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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여선주 (3155131E+5) 2018. 12. 19. 오후 3:40:25핫챠 나메체인지
무리라.. 무리.... 내내 집에만 있는 몸이라 무리할게 있나 싶은데(?) 음 목이 좀 아프네오.. 이거 감기기운인가.....:<
걱정은 다들 정말 고마워요88 -
640 여선주 (5233371E+6) 2018. 12. 19. 오후 3:43:29핫 나메 바꾸자 답레라니 머쓱타ㄷ(대체
아마 괜찮을 거애오''* 좀 씻고 뜨신 물 마신뒤 얼른 답레 써올게여!! -
64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3:51:38(팝그작팝그작)(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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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3:51:57여선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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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버들 - 도영 (6192262E+5) 2018. 12. 19. 오후 4:08:04어쩜. 바기라는 충실한 아이지. 그래, 왕을 꿈꾸는 아해야. 슬하에 이런 충신이 있어도 좋단다. 광신이어도 괜찮지 아니하겠니. 너는 바기라를 그저 친구로 생각하지만 주종간의 친구는 오래가지 못한단다. 유감스러워라. 너는 손에 쥐어진 약과를 한 입 더 베어문다. 얼추 한 번만 더 먹으면 끝나겠구나. 그래, 달디 단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좀 나아졌니?
"감사합니다..!"
그래, 서월이란 여인이 말했지? 둘 혹은 셋이서. 정 아니된다면 교수와 함께. 이번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겠구나. 밤에 온갖 악한것이 활개를 치고 장막을 펼친다. 우습게도 그 밤에 잘도 돌아다니는구나. 복숭아 나뭇가지나 소금, 부적이나 닭 피로도 쫓아내지 못 할것도 수두룩한데도 말이야. 대체 무슨 자신감이니, 막둥아. 으응?
"저도 잘 부탁드려요, 형!"
언제 슬퍼했느냐. 너는 언제 울었냐는듯 맑고 환한 미소를 짓고 도영을 쫄래쫄래 따라갔다. -
644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4:08:21요즘은 날이 따뜻하네요...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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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4:08:23여선주 넘 무리하지 마셔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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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4:12:19여선주 다녀오세요! 무리하진 마시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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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여선 - 소미 (9799241E+5) 2018. 12. 19. 오후 4:16:16아니하니, 라며 동의를 구하는 말에는 능청맞은 체셔 고양이의 죽 찢어진 웃음을 의뭉스러이도 지었더라. 그것은 말로 하는 대답의 대신이었으리라. 그 얼굴만 보인 뒤 너는 아무런 말도 돌려주지 아니했으니까. 아, 미소 없는 고양이를 대신한 고양이 없는 미소여라!
흘러가듯 떨어뜨린 말 한 마디에 반문이 걸려들자 너는 입을 가리며 푸흐흐 웃었다. 정말 무어가 그리 즐거운 것인지 웃음도 그칠 기미가 없지.
그리고 모두 가짜지? 교묘한 광대야, 구미호야.
"많은 것이 즐거웁지요. 가령 나는 주인님의 뜻을 따를 수 있어 기쁘고 즐겁기 그지없고.."
너는 가슴께 위로 한 손을 얹고 눈을 휘어 웃었다. 또한.
"당신이 고집을 버린 듯하여 즐겁기 또 그지없지요."
소문은 익히 들었어, 소미 양.
"당신의 손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을지."
나 또한 그에 포함될는지요. 네 미소는 고왔다. -
64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16:22??? 아니 버들아 그거 그렇게 신경안써도 돼....단가놈이 아주 손톱만큼 남은 양심으로 한말인데...(얼감)
오신분들 다시 어소사 -
649 여선 - 소미 (9799241E+5) 2018. 12. 19. 오후 4:17:03뜨신!! 물!! 보글보글!!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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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새싹 ◆tt8iCvOr6o (0806243E+5) 2018. 12. 19. 오후 4:19:00다갓님 다갓님 멀 할까오?
.dice 1 3. = 1
1. 그거 풀어봐 그거
2. 진단이나 다시 해라
3. 질문 받자. -
651 새싹 ◆tt8iCvOr6o (0806243E+5) 2018. 12. 19. 오후 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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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25:08여선주 다시 어소사!:▶
>>651 어어어어????????(야광봉 흔들기) -
65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25:46버들이?? 버들인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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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새싹 ◆tt8iCvOr6o (1483895E+5) 2018. 12. 19. 오후 4:26:40맞을지도 모르고 아닐수도 있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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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새싹 ◆tt8iCvOr6o (1483895E+5) 2018. 12. 19. 오후 4:27:07일단 요 버들이는 안나오길 바라고 있는데..엄..
절망편 버들이에요.. -
65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28:32아니 절망편 버들이라니요?????? 안이야....안나올거에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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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4:34:22?????? 아니 왜 자꾸 뒷북이 헐 죄송합니다 버들주 답레를 지금 봤어요..!!!! 곧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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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이름 없음◆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4:36:26오늘 일상이 복작복작 하네요:3 AU돌리기 잘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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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4:37:07마마맞다.. 금뇨일에 진행이 읎어오... 송년회래요.. 가기 싫어!!(삐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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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4:43:43정말로 체셔 고양이를 닮았구나. 너는 죽 찢어진 미소를 보며 중얼거렸다. 길을 안내해줄 고양이는 앨리스에게 무슨 말을 할텐가? 너는 어둑어둑한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광인과 광대의 대화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아무것도 나타내지 않을테지. 아무것도. 아무것도.
네가 문득 키들키들 웃었다. 붉디 붉은 광기가 네 몸을 감쌌나? 네가 저 하늘을 올려다보았지. 아아, 이 순간이 웃기기 그지없었다. 많은 것이 즐겁다는 여선의 말에 너는 눈을 다정스레 휘어 그를 바라보았지. 주인님의 뜻을 따를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고... 아아, 그놈의 누에, 누에, 누에! 웃음이 뚝 그쳤다. 그들은 누에를 신처럼 숭배했으니.
"내가 선택한 길이 네겐 퍽이나 즐거운 모양이구나."
다정스럽게 속살대는 말이 여선을 향했다. 네가 다시 미소지었다. 혹한과도 같은 광기가 서서히 가라앉았는가? 아니, 그것은 다시 넘실대고 있었지. 기척을 숨겼을 뿐. 네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 손에 몇명의 피가 묻어있는지 너는 아느냐?
"내가 그럴 리가 있겠니?
그럴 수 없다는 건 네가 더 잘 알잖아. 너는 여선을 바라보았다. 녹빛 섞인 푸른 눈이 그를 향했지. -
66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49:04>>659 이벤트 일정 확인했습니다:▶
꺄악 벌써 송년회라니.....!!!(같이 삐명) 캡틴 힘내세오!!!!;ㅁ; -
662 ◆Zu8zCKp2XA (6111807E+5) 2018. 12. 19. 오후 4:50:50저는 일단 집에 가면 만나요! 양심에 찔려서 차마 퇴근을 못하고 있엄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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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4:51:34조심해서 오세요 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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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4:54:06겨우 1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동생을 보는 것처럼 도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맑고 귀여운 아이구나. 적어도 신입생들은 싸움에 끼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는데. 자기도 이제 막 신입생 티를 벗어난, 그러나 아직 햇병아리 그 자체인 2학년이지만 1학년인 후배가 걱정된다는 듯 아련하게 그를 바라봤다. 그래... 이제 곧 결판이 날거야. 이 상황은 우리에겐 한 순간의 악몽일뿐이야. 저들은 그저 백일몽을 꾸고 있을 뿐이야. 누구에게 말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스스로를 설득하듯 도영은 계속 속으로 뇌까렸다.
하지만 단 하나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버들의 기숙사라고 할 수 있겠다. 백호 기숙사는 무엇인가. 동화학원에서도 유일하게 순혈들만 모여있는 곳이다. 그래, 짐작했듯이 도영은 순혈우월주의자들이 두려웠다. 물론 모든 백호가 그런 것은 아니고, 모든 순혈들이 추종자나 순혈우월주의자는 아니다. 그런 것이라면 현무에도 순혈우월주의자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용감하게 한발짝 한발짝 나서는 도영이지만, 이번엔 걱정이 버들에게로 옮겨갔다. 내가 혹시 호랑이굴로 이 아이를 데려가고 있는게 아닐까? 아, 다시 의심과 갈등이 피어났다.
"기숙사에 들어가서도, 주변을 잘 살피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조심하시고요."
아이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리고 조금 뜸을 들이다, 말을 이었다.
"혹시... 기숙사로 돌아가는게 무섭거나 하지는 않으신거죠?" -
665 새싹 ◆tt8iCvOr6o (9857349E+5) 2018. 12. 19. 오후 5:14:24도영주 ㅈ제가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서 답레가 좀 늦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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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여선 - 소미 (5789402E+5) 2018. 12. 19. 오후 5:29:17.....?
답..레야...???? -
667 여선 - 소미 (5789402E+5) 2018. 12. 19. 오후 5:30:43아니 마솝누르고 편의점ㅇ왔ㄴ느데 왜 없어 왜..아니 왜 없어
..(얼감) 들어가고 다시 드리겠습니다...... -
668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5:30:52아 지금 봤다 넵 버들주 천천히 올려주세요!
어... 설마...여선주... 답레가...? -
66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5:51:26헉 세상에 여선주...답레가......(동공지진)
버들주 여선주 다뇨사:▶ -
670 여선 - 소미 (3369437E+6) 2018. 12. 19. 오후 5:55:35"아무렴, 즐거웁지 아니할까요."
광인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아무리 부정한들 결국은 광인이야. 나는 당신이 인정해서 기쁘답니다, 소미 양. 너는 그렇게 말하며 우아하게도 웃었지. 소미가 웃음을 지웠던 잠시간은 보지 못했다는 것처럼. 체셔 고양이를 닮은 듯한 능청스러운 웃음은 아이의 것 같은 천진난만함까지 품고 있었다.
"아아, 영광이어라! 잔혹하기로 이름이 알려진 당신이 추종자인 나를 감싸주다니, 두고두고 감동할 기쁜 일을 선물해주는군요."
소미 양은 상냥해요. 너는 늘상의 과장 섞인 목소리로 부드러이 말하였지. 그놈의 연극조. 익살도 정도껏 해야겠건만.. 아, 너는 서서히 눈을 아래로 내리깔더니 다시 들어올리며 입꼬리를 휘어 올렸나? 과거, 언제부터였나, 네 눈동자는 일체의 광채를 잃었지.
"가령.."
너는 검디검은 지팡이를 꺼내쥔다.
"내가 당신을 잡종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당신의 앞에서 수없는 잡종과 배신자들을 처형하더라도, 당신은 여즉 나를 사랑하겠지요. 아니하옵니까? 어때."
지팡이끝이 소미의 목을 가리켰고, 너는 천천히 탁한 연홍빛 눈을 휘어 아름답기도 그지없는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어린아이의 호기심, 천진난만함이니? 혹은 다른 무언가이니. -
671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후 5:55:58힝구야..집입니다...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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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5:59:16(팝콘 마하 속도로 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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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5:59:29안녕하세요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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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5:59:37여선주 다시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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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후 6:00:41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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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서월주 그거 아세요? 요즘 귤 존맛탱 이레 - 서워리 (2559293E+5) 2018. 12. 19. 오후 6:14:48이길 수만 있다면 얼굴에 상처 한 두개 쯤 더 생겨도 상관 없었다. 가문의 기질을 이어 받은 것인지 윤이레는 유독 호전적인 기질이 강했다. 이마저도 그가 들었다면 질색을 할 말이다. 순혈주의자에 추종자로 가득한 가문을, 윤이레는 좋아하지 않았다. 제 가문을 망하게 하는 일이 있더라도 싸움을 지속할 게 그의 성정이었다.
윤이레는 생존을 위해 싸웠다. 인간 답게 살기 위해 싸우는데, 정작 그 과정은 인간 답지 못하다는 점이 때로는 웃기기도 했다. 생존을 위한 투쟁에 고아한 신념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옆에 앉은 서월이 추종자임을 밝힌다면 당장이라도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날려야 했다.
"아, 나이를… 말 안 했구나. 열 여덟이야. 말 편하게 해도 되는데, 서월아."
하지만 정체를 물어보지도 않고 친근하게 구는 것은 한 때의 변덕인지.
머글 세계로 돌아가는 걸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살아갈 수도 있을 거고, 이 길고 긴 싸움도 언젠가는 옳은 방향으로 끝날 것이다. 지금이 평화로운 시기였다면 그 선택을 고려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갈 수밖에 없는 것과 가고 싶을 때 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마련이었다.
꺾였던 목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온다. 하늘을 응시하던 시선이 서월에게로 향한다.
"어울리지 않으면 어때. 내일 지팡이를 겨누더라도, 지금은 반갑게 인사를 할 수도 있는 거지."
만나서 반가워. -
677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6:16:08이레주 어소시는데....꺄악 안돼 귤이 꿀맛이라니!!!!;ㅁ;
귤....귤먹고싶다........흑흑... -
678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16:09이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메칸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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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이레주 (2559293E+5) 2018. 12. 19. 오후 6:21:00ㅎ 언니가 귤 까줬는데 넘 맛잇더라고요 귤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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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26:23와우 언니분이 귤도 까주시는군요... 왠지 사람들끼리 있으면 누구 하나는 말 안해도 귤을 까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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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단가놈 - 갑분귤(갑자기 분위기 귤)이잖아요 이레주 이레 (0589098E+6) 2018. 12. 19. 오후 6:35:36말을 편하게 해도 좋다는 이레의 말에 서월은 노란 눈을 가늘게 휘어보이며 생긋- 하고 다정스럽고도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서월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로 자신의 입가를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하여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이의 정체는 어느쪽이던가.
오 이런! 서월이 가늘게 떴던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다른 생각을 하느냐고 대답이 늦을 뻔했기에 서월은 빙그레 웃음을 지어보이며 나긋하게 입을 열었다.
"그러하다면 내 편히 말하겠소이다. 이정도면 꽤 편히 말을 나누는 것이니 혹 불편하다 하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라네."
내 말투가 이러한 것은 버릇이여서. 서월은 킬킬 유쾌하게 웃으면서 두루마기 양쪽 소매에 양손을 집어넣고 등받이에 등을 기대지 않은 채로 반듯하게 허리를 세우고 앉아 있었다. 유난히도 검게만 느껴지는 새까만 하늘에서 떨어진 이레의 시선이 닿자 서월은 예의 다정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내가 지팡이로 싸우는 거에는 그리 익숙하지 못하는터라.. 다음날에 적으로 만나 지팡이를 겨눈다고 하더라도 이레양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구려. 오... 물론! 그것은 이레양의 말이 맞을수 있소. 아무려면 지금은 서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게지."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는 것보다 직접적으로 사지를 제압해 짓누르면서 나긋하게 속살거리며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이를 제압하는 것이 서월의 성정이였다. 제 언니께서 호울러까지 보내어 부러 날뛰어 눈에 띄는 행동을 해보이지 말라하셨으니 서월은 여럿을 제압하는 것보다 하나의 입을 막는 것을 선택한 것이였다. 물론 레지스탕스들 사이에서 자신이 유명해졌다면 할 말이 없다만. 서월은 이제껏 몇 안되는 학생들을 만났지만 자신에 대해 크게 부각되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뭐, 아무려면.
서월은 생각을 거두며 이레의 인사에 마주 정중히 고개를 슬쩍 기울여서 인사를 건네었다. 만나서 반갑소이다. 이레양. -
68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6:36:39누가 까주는 귤은 진짜 맛있죠...88888888 나메칸이 갑자기 귤로 나가서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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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38:16사실 귤껍질 갖고 장난치는 것도 너무 좋은데... 가끔 껍질이랑 과육이랑 딱 달라붙는 귤이 있으면 조금 별로에요... 껍질 벗기다 과즙이 터져버렷...(손끈적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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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후 6:41:13다들 어소시구 전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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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6:41:33귤까는 것도 뭔가 능력이에요...손톱이 너무 길어도 안되구.....
결론은 귤먹고 싶습니다!!!888888888 -
686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41:4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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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6:41:51백찬: 학교에서 뭘 배웠니?
버들: 봉이요
백찬: 응..? 학교에서 봉을 배웠니..?
버들: 딴 애들은 뭘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전 봉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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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 솔직히 나랑 모르는 추종자쨩이 서있으면 누구를 더 때리고 싶겠어!?
소미: 1타 2피를 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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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레: 라오스 어로 '힘내다'는 '파냐냥'이고, '힘내'는 '파냐냥다'라는데. 귀여운 애가 말해 주면 좋겠네!
추종자: 파냐냥↗다~★
윤이레: 스투페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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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제 2: 생일 케이크 먹어도 돼요?
쟝: 생일도 아니잖니.
남형제 2: 생일 케이크같은 무생물은 제가 생일이 아닌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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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어요?
윤이레: 아무것도
사촌: 학교에 하루종일 있었으면서 아무것도 안 배웠다고요?
윤이레: 사촌씨는 오늘 뭐 했어?
사촌: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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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피나카: 파수꾼이 있다고 퀘이플이 안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
마메시스: 파수꾼을 주먹으로 때려눕히면 퇴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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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드: 사탕 먹어도 돼?
기멜: 베트는 뭐랬니?
요드: 안돼
기멜: 그럼 왜 또 나한테 묻니?
요드: 기멜이 베트 부하예요?
기멜: (당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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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정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는 정말 멋지네... 언젠가는 세계 평화가 찾아오겠지요!
여선: 그렇게 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실업자가 된 히어로는 아르바이트직을 전전하다 그만...흑...
도영: 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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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법사 가정 어머님: 학원 광고 전단지를 부엉이로 받았는데 여기 괜찮은건가.. 일단, 학원 역사 130분. 이것만으로도 안괜찮은데 역시 130분이 문제가 아니다. 역에서 30년 어디 역에서부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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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교수님은 친구한테 편지 엄청 받았네요.
교수님: 이건 청구서란다. 돈을 내라는 거지.
버들: 친구 좀 가려 사귀세요!(부적내밈)
_____________
여선: 환타를 밥에 뿌려서 먹고 싶어 소미쨩!
소미: …하고 싶은 대로 해.
여선:
소미: 그래, 어떤 맛이였어?
여선: 이런 시련에도 절망하지 않고 여러가지 일에 (죽을)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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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이 사탕 먹어도 돼요?
어머니: 이건 엄마가 어머니의 날 선물로 받은 건데?
수영: 엄마가 엄마가 된 건 저랑 도영이 덕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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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월: 언니님한테 배운 것이온데, 화가 났을 때 분노와 슬픔을 내뱉는 것도 좋지만 잊으려면 "한 편 그 무렵 사바나에서는" 하는 나레이션과 함께 머리에 사자와 얼룩말의 레이스를 떠올리면 좋다는게 있소이다. 다만 아무렇지도 않을때 발동하면 현웃이 터진다고 하더이다.
_____________
유괴범: 네가 지키는 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당장 일억 갈레온을 보내라 인생 깜깜해지기 싫으면 보내라
탈레트: 오 키워줄래? 디멘터는 싫어하니까 볶음밥에 잘게 다져넣어서 몰래 먹이면 된다. 킬킬.
가온:(안 납치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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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는 투를 따져본다면..
탈레트: 뭐~~↘어↗???? 너....바~↑보~↓아~↑냐~↓??
아비게일: 뭐라고? 오! 난 네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한다고! 그건 잘못된 방식이야!
윤이레: 뭐이x발미x년아
_____________
해준: 잔에 약을 탔네..
기멜: ...
해준: 내가 이걸 마시길 바라?
기멜: 그래.
해준: 하루키가 주는 잔을 어떻게 내가 거절할 수 있겠어..
기멜: 소란떨지 말고 빨리 마시고 잠이나 자. 딸기맛이니까.
해준: 약 싫어... -
688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42:02저도 귤... 겨울이 다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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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6:42:31엇. 중도작성 나써! 그래도 상관없으니까 그냥할래.(귀찮)
다들 리하이에오.. -
69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44: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다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가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주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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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44:49안녕하세요 미미주! 카피페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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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6:46:58안녕하세요 도영주- 저는 오늘 싼 귤을 한박스 사서 벌써 3개나 까먹는 중이네오.. 맛있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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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6:48:04와우 대박...
그러고보니 제주도에는 귤이 너무 많아서 현지인들이 제발 가져가라고 난리라던데... 정말일까... 그런데 귤이 그렇게 많다면 지나가는 사람한테 몇개는 공짜로 쥐어줄 수 있지않을까... -
69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6:48:48카피페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그무렵 사바나에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화:(역정
미미주 어소사! -
695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6:50:44안녕하세요 서월주- 귤 마시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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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6:59:44뭔가 지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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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03:01다들 어서오세요- 과자.. 먹을까..(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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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06:18캡틴 어소사:▶ 카피페 진짜 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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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08:43으악...귤!!!! 부럽다! 과자는 괜찮은데 귤이 부럽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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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09:26과자랑 귤이 잔뜩...은 아니려나요..
몇 주 동안 이걸로 버텨야 한..다! -
701 다니엘 - 미메시스◆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16:14' 음.. 큰일은 나지 않을 거란다. 불을 주관하는 게 주작님이니까. '
주궁은 주작의 권한 아래에 있었지요. 아마 불이 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주작이 화나서 불을 내거나 울지 않는 한은 말이죠.
' 리스만 믿고 있으마. 무슨 일이 있다면, 부엉이를 보내거나ㅡ 곤 선생님께 말해주렴. 그러면, 감 선생님이나 내가 가서 봐주마. '
미련이 없는 사람에게 미련이 생겼습니다. 다니엘 교수는 작게 미소짓다가, 슬슬 추위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는지, 의자에 푹 파묻혔습니다.
' 따뜻하니, 조금만 있다가 나가자꾸나. '
따뜻해서인지, 굉장히 나른해지는 모양이군요. 거의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다니엘. -
702 서월주 (8143035E+5) 2018. 12. 19. 오후 7:25:18>>700 흑흑 부럽습니다.....8ㅁ8
다녤 겨슷넴 흘러내리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3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28:04좋은 쪽으로 갈려나. 화사한 표정 뒤에 숨은 무표정함은 드러날 일 없겠지요.
"그렇겠지요?"
별 일이 없다면 다행이겠지만.. 주작님은 무슨 슬픈 걸 보면 우실려나요.. 하는 의문을 잠깐 생각하지만 굳이 그런 걸 실험해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다면이라는 말에 나오는 대처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한 번씩 살펴보기가 일정에 추가되었습니다?
"그렇네요.. 따뜻하니까 조금만 더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함에 녹아내리는 느낌을 받는 건 그녀도 마찬가지였을까요.. 그래도 아직 흘러내리는 쪽 까지는 아닐 겁니다.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뻗어서 적당히 식은 차를 넘깁니다. 오히려 그 차가 나른함을 각성시켜주는 것 같기도 했나요? 잠자코 지켜보는군요. 아무 생각도 없이 푹 쉬는 것도 가끔은 좋으니까요. -
704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28:17따뜻한 카페와 홍차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3
다니엘: (-ω- )(녹아내리는 중) -
705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29:15흘러내리는 다니엘 교수님을 보고
미메시스:(볼 만져보면 말랑말랑하려나요..)
미미주: 무릎베ㄱ...
미메시스: ..? -
706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30:02>>705 해봐도 괜찮아요:3
다니엘: !(정좌) -
707 버들 - 도영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31:05가엾고도 어린 아해야. 마냥 밝고도 사랑스럽기만 하구나. 허나 싸움에 끼어들고 날 가엾은 처지의 아해야. 이 내가 지켜주마. 바기라가 너를 쳐다보곤 긴 혀를 주욱 빼 미처 핥지 못한 볼에 묻은 피를 핥았다. 너는 고개를 돌려 도영을 바라본다. 아련한 모습에도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고 아이마냥 활짝 웃었지.
아이야. 어찌 그리 해맑으냐. 언제까지 그리 밝을 생각이냐. 순혈이 모여있는 백호 기숙사에서도 마냥 밝구나. 우월주의자가 너를 함부로 하면 어쩌려고? 네가 하필 순혈들만 모인 기숙사에 있어서..오, 생각해보니 우습기도 해라..다들 주작, 청룡, 현무를 갔건만..
"응. 조심할게요."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무섭지 않냐는 말에 고개를 비뚝 기울이는 것이다. 무어가 무서운지 이해하지 못하였구나. 아무렴. 백궁 내부에선 가장 무서운게 따로 있으니 말이다.
"전혀요. 기숙사 안은 안전하거든요. 그것보다 형아."
너는 기숙사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약과를 입에 쏙 집어넣곤 품 속을 뒤적거리더니 노랗고 직사각형의, 닭피로 붉은 글씨를 새긴 것을 한 장 꺼내곤 도영에게 건네었던가? 그래. 부적이었다.
"이거 가져가서 창가에 붙여둬요."
????? 오..아해야..그래. 네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어. 보았구나. -
708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31:32버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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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33:29어서오세요 버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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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35:59버들주 어소사!:▶
따뜻한 카페와 홍차의 위!엄!!!! 다녤 겨슷님 부러워...... -
71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36:39안녕하세용! 비설을 약간 수정하고 npc도 추가했워오..;3..(?)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오...(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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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37:08히익 사스가 엑소시즘 치유계 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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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37:46악! 답레 날렸어!!
>>711 웹박수로 보내신건가요?:P -
714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38:51버들주... 보고 싶은데... 로그인 하라고 튕겨요...;ㅁ; 공유 설정... 오픈.. 부탁드립니다..(줄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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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39:58왠지 현대 개정판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교재는 이러지 않을까요...
(3번째 거미주의)
https://postimg.cc/D8dkD8yF -
716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40:40안이 왜냐 이눔식기야 또 머가문제냐...잠시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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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40:43>>715 앗 저거 본 적 있어오! 가끔 서점에서 일하는데 볼 때마다 신기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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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42:48다시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제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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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44:50>>718 오류 발생... 으로 로그인 하라고 또 튕겼어오....(줄줄줄줄) 저도 비설 확인하고 싶다애오... 왜냐.. 왜냐 에버노트...!!!!!(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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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45:12>>715 헉 저거 무어에요 완전 신기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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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45:47않이 애버노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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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45:57>>719 (울망)(힝구)
새 링크를 다시 보내드릴개오..지금 어느쪽 비설이 안 보이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
723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48:39아아니.. 에버노트님...(동공)
저거 저도 어디서 받은 거라.. 잘은 모르겠네요.. 근데 왠지 현대 개정판 신비한 동물 돌보기 교재는 저러지 않을까요..? 쟤네들 사진 움직이잖아요.. 더 리얼하겠네.. -
724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49:00>>722 새로 보내주신 링크 쪽 비설이 안 보이는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답레 쓰고 바로 웹박수 새로고침을 해서 들어가보겠ㅅ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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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7:50:37아니 미미주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봉이...어느 의미일까오...(흐릿)
버들: 버들이 호구를 배웠어!
설마 이건가.. -
72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52:08???? 아니 서설마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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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52:43' 완전히, 긴장이 다 풀리는 기분이야. '
긴장이 다 풀리고 있나봅니다. 그럴 수 밖에요. 따뜻한 카페 안이기도 하고, 따뜻한 홍차도 마시고 있었으니 당연하겠지요.
' 이대로 가다간 잠들지도 모르겠구나. 으음... 정신 차려야지. '
다니엘 교수는 자세를 다시 바로 잡곤, 자신의 볼을 가볍게 때렸습니다. 정신 차려야죠. 잠들면 큰일나요.
' 더 추워지기 전에 나가야 할 지도 모르겠다만. '
조금만 더 있자는 생각도 생각이지만, 나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다니엘 교수는 자신의 얼굴을 감싸듯 마른 세수를 하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확실히 깨어난 모양입니다.
' 카페에서 나가면, 여명을 좀 더 둘러 볼 생각이니? '
문득 궁금해진 듯 묻는군요. -
728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7:54:31웹박 새로 보내주시면... 말해주세요 버들주...!!!! 혹시나 해서 계속 들어가보고 있는데 튕겨지고 있습니다..;ㅁ; 나도... 나도 보게 해줘 에버노트쟈아아앙...(주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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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7:57:05원문은 드래곤이긴 한데. 드래곤이면 아 그래 할 것 같아서..(마법세계 파워)
의도한 건 봉, 황이고 +해서 봉황..혹은 지팡이 관련해서..(설명하는 시점에서 망함) -
73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7:58:39>>728 (캡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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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00:18보냈습니다 88..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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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01:35봉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 >:3!!!
백찬: (미간짚) -
733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01:51안녕... 내 이름은 소미주고... 운동을 다 했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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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02:04이번에는!!!!! 문제없이!!!(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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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02:06소미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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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02:35소미주 어소시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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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03:03네 이제 비설을 볼 수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버들주(8ㅁ8 (부둥부둥)답변은 다음주 월요일에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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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04:06버들주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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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04:12신난다 드디어 비설이 보내졌다...(크흡)
소미주 어소시구 고생했어요!! 88...
그리고 버드리 질문 바다오!!!!! >;3!!!!!!!!!!!! -
740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04:28"가끔 완전히 긴장이 풀리는 일도 있는 것도 좋지요."
완전히 풀렸다가 다잡는 일종의 리셋이 있는 것도 좋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나른해보이는 표정을 바라보았습니다. 미메시스의 얼굴도 무척이나 나른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나간다면 둘러보기도 할지도 모르고 살 걸 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냥 막 들어가기에는 어쩐지 사람이 적어서 자유로운 기분일 것 같아서요? 라고 덧붙이고는 정신차려야지. 라는 말과 함께 가볍게 내려친 볼을 보고는(아마도 콕콕 찔러보고 싶었던 걸지도?) 자리를 완전 옮겨서 살짝 잡고는 무릎베개를 시도하려 합니다. 미소가 짙습니다? 달아요? 능청맞아요? 장난스럽기는. 외모에 반비례하게 못됐기는.
괜히 피나카에(딸은 예외라고도 하지만 일단 미메시스는 괜찮았습니다), 주작 학생인 게 아닙니다. 가볍게 순식간에 가능했을지도 모르지요. 고개를 살짝 숙이면 흘러나온 머리카락이 얼굴에 살짝 닿아 간질거릴지도? -
741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05:11다들 어서오세요! 지..질문...(창의력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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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05:22버들이는 뭘 먹고 그리 귀엽나요? 버들이가 본체에요 바기라가 본체에요??? (버들주: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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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07:18>>742 ㅁㅓ라고요...? 어...음..여러분의 사랑을 먹어서 귀여워졌..어요!! (??????) 그리고 어..어어..어...
그러게요...? 누가 본체지..? (서월주: ?? 이양반이?) -
744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07:44미미주: 맙소사. 거기에 벨라 부인 계시지 않아? 보고 어~머어~머하시는 거 아니야?
미메시스: 그게 무슨 상관이려나요.(쌀쌀)
미미주: 나 너 낯설어... 헌터 어떻게 돌리지.
미메시스: 어려울 건 없어요. 그저 생각만 솔직히 하면 될 뿐이지요. -
745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09:27>>743 ????이양반이? (뭔)
핫 그리고 버들이 혹시 서월이한테서 귀신봄까?(?????) -
746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09:39아무리 부정해도 결국 광인은 광인이였다. 너는 그의 말에 흰 무표정만을 비출 뿐이었지. 그래. 광인은 광인이다. 너는 진작에 미친게다. 네가 아무리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너는 광인이었고 그 사실을 너만 모른 것이었다. 네 입꼬리가 올라간다. 차디찬 냉소였다. 아무렴, 즐거웁지 아니할까.
"그래."
네가 답을 했다. 짤막한 한마디에 여러 말이 압축되어 있었다. 천진난만하고 능청스러운 네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너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뜨며 여선을 보았지. 아, 그래. 기쁜 일이라...
"단순한 추종자와 레지스탕스의 관계라기엔 내가 할 말이 너무나도 많은데."
많았지. 너무나도 많았지. 낮과 밤동안 수많은 말을 쌓아두다가 그 말을 내뱉기도 전에 정제하고, 삼켜버려 결국에는 뱉어내지 아니하였지. 네가 눈을 휘어 웃었다. 푸른 눈이 사라졌다. 냉혹한 광인은 어딜 가고 순한 양만 남아있나? 네가 다시 여선을 바라보았다. 그래. 저는 여선을 죽이지 못하였지.
"그래. 네 말이 맞아. 나는 너를 사랑하겠지."
이 사랑이 언제동안 유지될지 모르나 그것이 지속되는 한 나는 네게 손끝 하나도 쉬이 댈 수 없겠지. 너는 미동도 않고 네게 들이밀어진 검은 지팡이를 바라보았다. 그러면 이건 어떨까? 네가 문득 여선의 지팡이 끝을 잡고 네 목으로 휙 끌어왔지. 네 눈에 서슬퍼런 광기가 담겼나.
"그러는 너는? 날 쉽게 죽일 수 있어?"
할 수 있으면 해봐. 섹튬셈프라 한 방이면 모든 게 끝나는 걸 너도 알잖아. 네가 낮게 속닥였다. 붉은 입은 어느새 미소를 품고 있었지. -
747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11:02아아니 소미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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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12:00버들이랑 바기라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어... 글구 쏘-미도 질문 바다오! -
74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12:36소미야...(동공풀강진)
>>745 영안이 트여있어서...(흐릿) -
750 도영-버들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12:46>>707
기숙사 안이 안전하다면 다행이네요... 버들의 말을 듣곤 도영이 의심쩍음 반, 안도감 반이 섞인 투로 말했다. 그리고 그가 건넨 부적을 받곤 의아한 눈으로, 혹은 호기심이 서린 눈으로 그것을 내려다보았다. 부적? 할머니 세대에서나 볼법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의 집안은 무속인 집안인가? 다만 도영은 영적인 현상에 큰 관심이나 믿음이 없었기에 부적을 일종의 답례라고 받아들였다.
"고마워요."
부적을 주머니에 넣고, -기숙사에 돌아가면 버들의 말대로 창가에 붙여볼까 생각하며- 버들을 백궁으로 안내했다. 이제 백궁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도영은 버들에게 시선을 맞추었다.
"바로 앞이 백궁이에요. 안타깝게도 버들 군의 방까지는 같이 가줄 수 없지만, 잘 갈 수 있죠?"
그리고 버들의 손에 약과가 든 봉투를 쥐어주었다. 이건 아까 준 부적의 답례에요. 친구들과 나눠드세요. -
751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13:07답레가 자꾸 늦어서 죄송합니다 버들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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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13:33>>748
버들: 닭죽이랑 각종 과자, 간식!
바기라: 닭고기
소미쟝...다시 백화할 가능성은 읎나오....88 -
75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14:04앗 버들이는 현무 기숙사에서 뭘 봤나요? 도영이한테도 그것을 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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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14:36>>752 없어오! (해맑
정확히는 저도 모릅니다... 향후 전개에 따라 소미가 어떻게 변할지 결정되겠죠 머... -
755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14:50소미 백화할 가능성 없나요2222222222(엉엉) 소미 꽃주면 좋아함까????
>>749 ???? 서월이한테 귀신이 있나요!?(오너도 몰랐음) -
75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15:28아니 이상황에서 서월이 질문 받아도 질문없겠지만 받아볼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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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16:33>>755 좋아해용! 받으면 고맙다고 말하고 기숙사 방 화병에 꽂아놓을 거예여!
서월이 추종자 버전이랑 본편 버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오! -
758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16:54(다들 질문이 많아보이신다)(질문할 창의력이 없는 미미주는 짜져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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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17:01>>753 그냥 잡귀를 봤답니다. 그냥 흔하게 모기 막으려고 모기장 치듯이(...) 잡귀 막으라고 부적 준거애오 :3
귀신쟝: 나..모기..?
>>754 8ㅁ8.........
>>755 그냥 모기같이..우리 주변에서 함께하는 잡귀쟝..? (흐릿) -
76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20:31>>757 어....차이점은 없습니다:ㅁ 매우 놀라운 사실이죠! 사실ㅋㅋㅋㅋ미묘하게 차이점은 있어요. 추종자 버전의 서월이는 무서울 정도로 맹수적이고 본편은 능청스럽습니다. 공통점은 둘다 잘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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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21:32>>759 아 잡귀씨..... (납득)
서월: 내가 죽인 이들이 귀가 되어 떠돌면 그것한번........흠....(._. -
762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22:52모기같은 잡귀..
.....미미는 매 년 주작에서 지내다 보니 자연스러운 잡귀처단을 해서 안 보이려나요...(진지) -
76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23:07버들이한테 해를 끼치면 바기라가 으르릉거리나오????? (뭔)
소미...레지스탕스 쏘미는 추종자들 사이에서 유명함미까? -
764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24:08>>759
와우... 사려깊군요 버들이... -
765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25:14>>763 어... 유명한 편이지 않을까요? 한번 싸운 추종자는 말그대로 피떡을 만들어서 내놓는데... 쟈가 그 레지스탕스 고문 장인이라며? 이런 식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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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25:50질문하니 공통질문! 우리 어장 캐릭터들은
펩시vs코카
(계란후라이)완숙vs반숙
사탕vs초콜릿
중 어느걸 더 좋아하나요? -
767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27:30>>766
1.탄산은 안즐깁니다.
2.굳이 따지면 완숙!
3.둘다 좋아해요:)
>>765 와..와우.... 소미 걸크 최고....고문장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흔들) -
76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27:54>>766 코카, 반숙, 초콜릿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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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29:27애들 질문....!!(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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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29:44>>766
아 맞다
도영:탄산음료는 잘 마시질 않고요. 달걀은 반숙이 더 좋아요. 사탕과 초콜릿 중에는... 음... 초콜릿? -
771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31:37>>766
굳이 탄산을 먹어야 한다면 사이다 쪽..
음.. 오너는 서니 사이드 업인데.. 미미는 뭐든 가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탕도 초콜릿도 즐기진 않을 거예요.. 굳이 먹어야 한다면 젤리를 선호합니다. 음. 젤리가 사탕에 가까운 거라고 치면 사탕일 것 같네요. -
772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33:33저는 질문에 답하려면 매우 길어질 것 같으니.... 넘기면서 팝그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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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36:05대신에 궁금한 점은 언제든 질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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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37:19앗....가온이는 >>766 질문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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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39:54(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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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40:30가온이가 답하는 것이라면....
1. 일단.. 둘 다 딱 한 번만.. 그것도 머글 연구 수업 때 먹어봤답니다:3c 개인적으로 코카콜라가 더 달았대오.
2. 어느 쪽이어도 좋다 파 입니다:3
3. 초콜릿입니다! 둘 중에서 초콜릿을 가장 좋아합니다! -
777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43:54' 살 것이라. 그러면ㅡ 그걸 사러 가보도록 할까? '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습니다. 잠을 완전히 깨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자신의 무릎에 눕는 미메시스를 보곤, 얼굴을 손으로 가려버렸습니다.
' ..... 도대체 어디에서 배운 거니... '
눕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허벅지에 힘을 주던 다니엘 교수가 상체를 숙여서 미메시스와 가깝게 했습니다.
' 엄청 가깝게 보이는구나. '
엄청 가까이에서 보였죠. 다니엘 교수는 미메시스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습니다. -
77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46:30오호오호 가온이는 그렇군요:3 (메모(팝그작
아니 다녤 겨슷넴 부끄러워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48:12워우 다니엘 겨슷넴...!!!!(바람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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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49:12워후!! 워후!!!!(야광봉) 아이고 달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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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8:51:35워후!!!!!!!! 다녤 교수님 뽀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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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버들 - 도영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53:16안이 안전했지. 아무렴. 부적이란 부적은 다 붙여져있고 안전하기 짝이 없는 공간인데. 너는 부적을 받는 도영의 모습에 활짝 웃었다. 답례이지. 네 최고의 답례. 타인에게 그나마 나은 삶을 주었던가? 유 가문의 사람들이 줄 수 있는 답례는 온통 선과 타인을 위한 것이로고. 현무 기숙사 주변엔 유달리 잡귀가 많이 보였던가. 유령이 아닌 귀신 말이다. 너는 그것을 염려하였지. 주궁과는 다른 것이기도 하며.
"고맙긴요!"
너는 활짝 웃는다. 그리고 시선을 맞추는 눈짓에 그 커다란 눈동자를 반절로 접어 웃었던가. 잘 갈 수 있지. 이제 왼쪽 오른쪽 구분도 잘하고, 기숙사 방을 헷갈려 잘 자던 학생을 깨울 일도 없다. 너는 약과가 든 봉투를 받아들며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는 짐짓 아쉬운 표정을 짓다가, 바기라가 꼬리로 툭툭 치자 정신을 차렸지. 그래, 여기서 한눈을 팔면 안 된단다.
"형아도 조심해서 들어가야해요."
약속이야. 너는 도영을 빤히 바라보았다.
// 슬슬 막레할까요? :3 -
78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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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8:54:46아니 다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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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8:56:12다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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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8:56:36"사러 가야겠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뭘 사야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깃펜이랑.. 실.. 그리고 카탈로그 기반으로 주문서 보내기? 그러고보니 철마다 하는 것도 때가 되어가네요. 그것도.. 그리고 어디에서 배웠냐는 물음에
"으음.. 재앙의 입을 가진 오라버니한테서요?"
쿡쿡 웃으면서 말하지만.. 아닌데요. 굳이 따지자면 부모님한테서 배운 거면 거일 텐데요. 물론 얀데레 버전일 때에는 목졸림같은 게 있었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걸 정화시켜놓은 게 대단한 거지. 라는 괴전파는 닿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사실 뭐 배웠다기보다는 받고 주면서 자란 이라서 그냥 자연스러운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올려다보는 것도 생경하네요. 무척 가깝기도 하고.."
폴리주스 마셨을 때 딱 하나 좋은 건 시야가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마에 가벼운 입맞춤을 받자, 손을 살짝 뻗어서 뺨을 부드럽게 쓸어보려고 했던가요? -
78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8:56:42>>763 넹 일단 겁나 크게 으르렁대다 신체적인 해를 끼치면 달려듭니다. :3....
바기라: (우리 애 건들지 마로라 으르렁)
버들: 으아앙-
>>766
버들이는..어..:0..
1. 코카 좋아할 것 같아오!
2. 음...반숙!
3. 다 좋아하는데 우야죠..! :0!!! -
788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56:52넵! 그럼 마무리할까요?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들주! 수고하셨어요!
-
78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57:56반응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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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8:58:32질문... 사실 도영이가 받을만한 질문은 거의 없지만... 도영이도 질문 받슴당(손)
-
791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00:24>>790 도영이 머리 쓰다듬으면 반응 어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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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9:01:33와앙 도영주 수고하셨어요!!
저도 공통 질문!!!
1. 캐릭터들의 영화 취향은?
2. 캐릭터들은 어떤 미래를 지향하죠?
3. 예기치 못하게 타인의 큰 비밀을 알아버렸다! 반응은?
4. 정 반대로 자신의 큰 비밀이 밝혀진다면..? -
793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9:05:46두 분 일상 수고하셨구.. 저는.. 눈이 뻑뻑해서.. 잠시 쉬고 답레 드릴게요..;ㅁ;
-
794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06:31일상 돌린 분들 수고하셨어요.. 질문 답... 생각해봐야겠네요.. 앗. 좀 쉬고 오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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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06:46>>791
처음엔 띠요옹...? o.0 하면서 가만히 있다가 너무 오래 쓰다듬으면 앗 손 좀 치워주세요 하는 타입입니다~
>>792
도영:음...
1.로맨스...? 어떤 인물의 전기 영화도 좋아해요. 사실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보는 편은 아니에요.
2.다정하지만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3.마음 속에 묻어둘거에요. 그게 끔찍한 범죄가 아닌 이상.
4.그건... 상상해본 적 없지만...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할거에요. -
796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9:06:52캡틴 푹 쉬고오셔요!!
-
797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06:55>>792
1. 의외로 로코물 좋아합니다. 달달하거나 일상적인 거 좋아해오!
2. 그냥 소박하게 마법세계 안에서 자기가 잘 자리잡으면 됩니다. 취직하고 맛있는 거 사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이런 일상을 지향해요.
3. 덤덤하게 그냥 비밀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지킵니다. 다만 자신이 그 비밀을 이용해야 할 위치에 선다면 이용하겠죠. 이걸 갖고 협박을 하든 협상을 하든...
4. 지팡이 목에 겨누고 살고싶다면 입 조심하라고 협박합니다. -
79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09:08캡틴 푹 쉬고와요!
저도 공통질문 갑니다!
1. 캐릭터에게 휴식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2. 캐릭터가 좋아하는 맛은?
3. 캐릭터들이 여행을 간다면 어떤 여행지를 고를까요?
4. 캐릭터의 눈앞에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응은?
5. 캐릭터들은 입학할 때와 지금 모습에 차이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건지 말해주세요! -
79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09:13>>792
1. 스릴러/영화제에 나올법한 심오한 영화등등 로맨스빼고 다봅니다. 로맨스는 근질거려서 못본다고......()
2. 때가 되어 그림자 속에서 나와 활동할 수 있는 미래요:3
3. 타인의 큰 비밀....엄.....함구하길 원하면 함구합니다. 함부로 발설하지는 않아요.
4. =D 글쎄요?
일상 돌리신분들 수고하셨구 도영이....도영이가 가장 자신있게 이게 제일 맛있다고 추천하는 간식은요? -
80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12:24캡틴 푹 쉬고 오세오!!
>>798
1. 망이에게서 받은 꽃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편지를 씁니다.
2. ....호불호가 애매한 애라서 없다고 합니다.
3. 저승만 아니면 모두 오케이(?)에요!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5. 머리길이와 키에 차이가 있슘미다!:3
입학할때는 160이 좀 안되는 키에 머리길이도 단발정도였다고 해요:) -
801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14:01않이 충격이다. 서월쓰가 입학할 땐 160도 채 안됐다니... 서월이 성장판이 열일했군요.
-
802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15:42>>799
가장 맛있다싶은 간식은... 한과는 유과(살살 녹는 달콤함!), 양과는 와플(아이스크림 얹어서!), 머글 과자는... 사실 이건 충격적인 맛이지만 치즈가루 뿌린 나쵸칩을 추천합니다. -
80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16:33완전 열일했다고 합니다!!!!! 2학년 될때 키가 자랐다고합니다.
서월: 성장통? 오 궁금한게요??? 무릎이 박살나보면 좀 알지도 모르지. 내 고통에 익숙하다만 그 고통은.....(차마 말을 잊지 못하는) -
804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17:45>>798
1.차를 마십니다!
2.단맛!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요.
3.일본 삿포로!(사심이 조금 담겨있음)
4.늘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합니당.
5.키가 좀 더 작았을거에요. 한 150대 초반? -
805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17:52>>802 오오옹.... 유과 맛있죠! 오너는 약과 취향이지만.....() 치즈가루 뿌린 나쵸칩이라니! 나쵸칩은 체다치즈에 찍어먹는거 아닙니까!!!!
-
80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18:001. 영화를 가리진 않겠지요. 그래도 의외로 로맨스 계열은 덜 좋아할 것 같아요. 어쩌면 sf계열을 좀 더 좋아할지도..요?
2. 밀어넣는 것. 저마다의 이유를 보고 싶다던가..? 무형적인 것의 수집? 한순간의 기억들.. 달라지는 걸 무척이나 좋아할지도..
3. 굳이 떠들고 다니진 않겠지만, 항상 언제라도 증거와 함께 백업백업백업해두겠죠..?
4. 비밀을 두 사람이 알 땐, 하나가 없어져야만 영원히 지킬 수 있다고 하죠. -
807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19:58>>805
도영이가 먹어본건 시판되는 봉지과자여서 아직 체다치즈 나쵸칩은 먹어본적 없습니다! 사실 이건 저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맛있겠다... 사실 나쵸칩은 맨과자만 먹어봤어요! -
808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9:21:26>>798
1. 마법 연습을 해요. :3
2. 단맛!
3. 바다요! 바다! 신난다 바다다!
4. "내가 무얼 해야할까, 응?"
5. 없어용! -
80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28:03>>807 그 뭐지...나쵸과자 사구 다이소에 찍어먹는 치즈 파는 걸로 찍어 먹으면 짭짤함이 두배입니다!:▶
-
810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29:55도영이 TMI... 도영이의 머글 문화 체험 대부분은 이모 할아버지(머글)와 그 자식분들이 시켜줬습니다.
이모 할아버지:도영아. 이게 머글 사회의 과자란다.
도영:우와아
이모 할아버지:이건 머글 사회의 책이고.
도영:와아
이모 할아버지:이건 머글 사회의 어린이용 지팡이란다.(장난감 총)
도영:!!!!!!!!!!
이모 할머니:이 양반이...! -
811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30:011. 캐릭터에게 휴식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일단 폴리주스 확인이랑.. 그 다음에 푹 쉬고.. 또 휴식시간이 남는다면 겸사겸사 서류작업이요.
2. 캐릭터가 좋아하는 맛은?
음.. 거의 무맛.. 물 맛 같은.. 그런 거요? 진한 맛을 덜 좋아합니다. 연한 맛?
3. 캐릭터들이 여행을 간다면 어떤 여행지를 고를까요?
따뜻한 휴양지..?
4. 캐릭터의 눈앞에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응은?
증오하는 자. 지금 딱히 증오하는 자가 없기는 한데. 만일 생긴다면 증오하는 이에게도 나름대로 애정에 기반한 태도를 보아겠지요. 아니면..
5. 캐릭터들은 입학할 때와 지금 모습에 차이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건지 말해주세요!
일단.. 헌터 모습은.. 4년만에 23센치...26센치 정도? 자랐게져.. 더 크진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나.
헌트리스는 4년만에 10센치 정도 완만하게 자랐을 거고요..
머리카락도 헌트리스는 입학 때에는 오히려 머리카락이 많이 짧았을 거예요. 대신 헌터는 남학생 치고는 좀 길었을 듯. 한 번 잘라서 정리하고 나서는 아마 거의 안 자랐겠지마는.. -
812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30:45>>809
호오오...(메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81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9:31:04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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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34:22>>810
대충 도영이가 7살때의 일입니다... 그외에도
이모부 할아버지:도영아. 머글 사회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단다. 너 식인종이 목욕탕에 가면 뭐라고 하는지 아니?
도영:(도리도리)
이모부 할아버지:"와! 국밥이다!"
도영:(충격)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전해주셨습니다... -
815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36:25총... 피나카... (먼산)
어느 피나카: 오늘 저녁식사는 자급자족이란다!
애들: ...?
어느 피나카: 총 줬잖니. 그걸로 잡아와- 못 잡아오면 명목상으로 저녁은 굶는 거지.
저녁을 영양상으로 먹이기는 하겠지만 기록에는 남기겠지? -
816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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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이레주 (2559293E+5) 2018. 12. 19. 오후 9:39:20수강 신청 성공했습니다 전 지금부터 짱 센 이레줍니다 답레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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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40:22이레주 어소시고 수강신청 성공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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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41:28수강신청 성공 축하드립니다! \빵빠레/
어서와요 이레주~ -
820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41:50어서와요 이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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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41:55>>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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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43:44이레주 수강신청 성공하신걸 축하드리구 답레 천천히 주세요! 제가 급약속이 잡힐 것 같은 예감아닌 예감이 드는터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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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9:44:23유튜브 보고와야지~ 다녀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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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9:44:26"우리 막둥이. 혼자서 대체 뭐 먹어요~? 민우 형도 줘야지~"
"....응.."
"...맙소사."
네 입가가 붉었지. 민우는 너를 안아올리고 급하게 백찬이 있는 방의 문을 밀어 젖혔다.
"형!!!!! 막둥이가...막둥이가!!!"
"막둥이가 왜?! 아파?! 귀신이라도 들렸어?!"
"사고쳤어. 얘 얼굴 좀 봐."
"아이고- 우리 막둥이...딸기잼이 얼굴에 다 묻었네-"
"우엥....버들이 더 먹고 싶어요....."
평화로웠던 한때. -
825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48:23아아니 버들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잼 얼굴에 다 묻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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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49:25버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버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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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50:32평화로웠던.. 한때... 그렇군요! 딸기잼이 다 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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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9:50:34도영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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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9:50:52다녀오세요 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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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9:56:49도영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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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00:03백찬: 아이고~ 이걸 어쩌려고 그냐잉, 으잉? (입가 벅벅)
버들: 그래도 맛있었어요!
미향: 우리 막둥이~ 딸기사탕 먹을래요~?
버들: 웅! -
83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03:32아니 진짜 버들이 너무 뽀짝해서 귀엽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흐흑 버들아 본편에서 만나면 사탕줄게ㅠㅠㅠㅠㅠㅠ눈깔사탕은 어때???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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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07:18사탕 조아오!! (방방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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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09:46허윽!!!!(심장부여쥠) 버들쟝 넘 귀엽.....(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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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하지만 귤이 맛있었던 걸 어케요 이레 - 서월쓰 (2559293E+5) 2018. 12. 19. 오후 10:22:01서월의 말투는 이레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종류이기는 했다. 편한 반말이거나, 교수님에게 내뱉는 존대, 혹은 악의를 담은 비아냥… 낯설다 뿐이지 결국은 타인의 말투인데 불편할 것도 없었다. 불편해야 할 것이 있다면 교수님이 아닌 이상 초면에도 반말을 내뱉은 윤이레의 말투다.
"그래? 나는 싸우는 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거든. 싸우지 않기를 원해야겠네."
뻔뻔하기 짝이 없는 거짓말이다!
추종자를 보면 스투페파이든 엑스펠리아르무스든 디핀도든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우는 게 하루 일과다. 그렇다 보니 먼저 공격을 받는 경우도 많고, 친구들에게 피해가 가 이동할 때는 혼자 다니는 게 이제는 버릇이 됐다. 자신을 모르는 이에게 하는 거짓말 치고 과한 감이 있다. 뻔뻔한 윤이레는 얌전한 얼굴로 웃었다. 윤이레 또한 추종자를 보면 무조건 주문을 쏘는 붉은 머리 학생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설령 서월이 내일 그 소문을 알게 된다고 해도 상관은 없었다.
사실, 싸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는 꽤 진심이었다. 고통은 지긋지긋했다. 유년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러고보니, 순찰 중이라고 했었지. 시간을 너무 끈게 아닌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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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니엘 - 미메시스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0:25:16' 재앙의 입을 가진 오라버니? '
누군지 모르겠다는 듯 다니엘 교수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러다, 자신의 뺨을 쓰는 손길에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 좋아, 이걸로 잠이 깬 것 같으니 슬슬 나갈 준비를 해볼까? '
너무 여기에 오래 있으면, 카페 주인이 관심을 가질 듯 합니다. 그것만은 피하고 싶은 모양이군요. 다니엘 교수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자신의 코트를 걸쳤습니다.
' 근신 중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밖에 나올 수는 없지만, 최대한 같이 오래 여명에서 즐기다 가자꾸나. '
근신이 아니었더라면 정말로 좋았을테니까요. 뭐 어떻습니까. 이렇게 데이트도 할 수 있잖아요?
//슬슬 막레 할까요?:3 돌아웠어오!!>:3 -
837 아니 이레주 귀여워 단가놈 - 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레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35:42고풍스러운. 고상한. 옛날이라면 모를까 현재에 이르러서는 잘 쓰지 않는 말투. 서월은 자신의 말투가 얼마나 타인에게 기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말투도 써보려 노력했다. 그건 얼마 가지 않았지만.
"뉜지는 모르겠소만, 추종자 중에서도 제 정체를 알게될 때에 그 알게 된 레지스탕스를 제압하는 이가 있다하외다."
싸우길 원치 않는다면 싸우지 않으면 되지 않은가.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유쾌하게 중얼거린 뒤 양손을 쭉 뻗어 기지개를 펴며 몸을 일으키려는 것처럼 행동했다. 굳이 추종자를, 그것도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을 입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이였는가. 산산히 부서진 평화 속에서 제게 먼저 지팡이를 겨누어 추종자인지 아닌지를 검열하지 않은 자가 처음이라 그랬던가.
서월은 히죽거리며 눈을 가늘게 떴다.
"오 순찰이라고 하고 공격당한 이들을 병동으로 데려가는 것이네만.."
서월은 눈을 깜빡이면서 이레를 바라보며 빙그레 다정스럽게 웃었다. -
83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37:12이레주 슬슬 막레 주세요!;ㅁ;
-
83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0:37:19귤 까주는건 정이고 새우 까주는건 사랑이란 말이 있다죠... 그럼 게 살 발라주는건 뭘까요? 아가페?
갱신 -
840 미메시스-다니엘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39:25"친오빠인데. 독설가에 직설적이고 팩트폭력을 하는 느낌이려나요.."
무척이나 맞는 말만 하는데, 기분 나쁜 느낌? 이라고 잠깐 말하려고 합니다. 어쩐지 그 남형제가 귀가 간지럽거나 재채기가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쓰는 손길이 생경한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지요. 언제나 낯설었으니까요. 그렇죠?
"잠이 깨었다니.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찻잔도 얼추 비워졌고, 몸도 다 녹였으니. 라고 생각하면서 슬쩍 일어났군요.
슬슬 나갈 준비를 하는 다니엘을 보면서 자신도 일어날 준비를 합니다.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후드를 쓰려 하던가요?
"그래도 좋겠네요. 최대한 길게..."
근신이기는 해도, 근신이니까 그나마 괜찮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이래저래. 즐거운 데이트였을 겁니다. 간단하게 살 거라고 해도 둘이서 하는 거랑 혼자 하는 건 다를 것 같지 않나요?
//앗. 그러면. 이걸로 막레 할까요? -
84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39:55도영주 어소사! 어.......(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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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41:07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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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43:29으음.. 글쎄요.. 게 살 까주면 싫어할 사람이 널려서..(주위 사람들이 해산물을 그리 안 좋아함)
그럼 뭘 까줘야 하려나..(고민) -
844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0:43:3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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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0:44:12>>843
호두는 어때요? 아니면 파인애플이나... -
846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10:44:47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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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46:31치킨이라도 제작해서 줘야하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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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0:46:4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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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47:08수제 케잌은 어떠신지??(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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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0:47:12도영주 어서오세요!!
네네 미메시스주의 레스를 막레로 받겠습니다!! 긴 시간 일상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851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47:35리갱해오! 쿠키런 접을까..(심각)
고인물이 되니 너무 노잼인데.... -
85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47:53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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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48:40버들주 어소사!
꺄악!!;ㅁ; 날 추운데 야밤에 나가게 생겼네오 흑흑... -
854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48:52핫 다들 어소시구 일상 수고 많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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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49:12꺄악 서월주 살아 돌아오셔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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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49:32수고하셨어요 캡! 리하이예요 버들주..
케이크.. 그것도 좋겠네요! 오븐 잘 쓰는 친구네 가서 케이크 만든다거나 해도 괜찮겠네요..
마카롱은 넘 힘들어서 무리고요. -
857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0:49:51힘내세요 서월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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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50:34살아 돌아오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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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53:08근데 님들 뭔가 까주는거라면서 왜 치킨이랑 케이크랑 그런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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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53:51핫......!!!! 어느순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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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서월주 수고하셨ㅅ습니다!!!!! 이레 - 언니나랑결혼해서월 (2559293E+5) 2018. 12. 19. 오후 10:54:34"무섭네. 나도 그러고는 싶은데… 공격이 너무 자주 들어와서."
특별한 일은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정체를 알게 되면 곧바로 제압을 하는 이라니. 꽤 많은 추종자를 상대 했음에도 그런 경우는 잘 보지 못했다. 이레는 습관처럼 상처가 난 뺨을 매만졌다. 누구일까. 옆에 앉아 지금까지 대화를 나눈 사람일까, 아니면 그와 친밀한 사람일까. 정체를 추론해 내는 것은 내일의 일이다. 밤이 늦었으니 슬슬 돌아가는 게 좋았다.
"안 그래도, 아까 오는데 사람 하나가 묶여 있더라고. 가봐야 하지 않겠어."
당연히 묶여있는 사람은 윤이레가 묶은 것이었다. 부러 추종자인지 레지스탕스인지도 밝히지 않고 사람의 존재만을 밝혔다. 묶여 있는 사람이 어느 소속인지만 안다면 윤이레의 소속 역시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충동적으로 뱉은 말이었다. 상대가 먼저 추종자에 관한 말을 해서 그런지. 아무튼, 오늘은 더 이상 싸우지 않기로 했으니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월아. 다음에 보자. 윤이레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까지의 건조한 웃음과 달리 진심이 들어있는 웃음이었다. 그 진심이 무엇이든 간에. -
862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0:56:06아니 청혼받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레주 수고하셨습니다! 이레 최고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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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0:56:59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꺄 이레 청혼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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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여선주 (3369437E+6) 2018. 12. 19. 오후 10:58:55>>746 답레.....
"아니, 죽이지 못해요. 이 스레엔 데플이 없는걸."
어 이게 아닌데.
갸아아아아ㅏㅏ악 일 끗 갱신합니다88 얼른 답레 ㅆ서올게오!!!!! -
86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0:59:40아니 벽 넘지 마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주 어소시구 수고많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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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0:59:42일상들이 활발히 돌아가서 너무나 뿌듯한 것입니다(뿌ㅡ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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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02:03핫 캡틴이 뿌듯해하신다!!! :3!!!!!
맞다 여러분 무시무시한 사실...
저 방금 모기 잡았어요...이 겨울에.. -
868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1:03:26다들 어서오시고 일상 돌리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그렇지만 뭘 까주는 것 중 좋아하는 게 딱히 없어보여서요..? -
86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1:03:43모...모기...?(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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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1:04:04허억.. 모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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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1:05:29요즘도.....모기가 있다구요????(삐명)
여선주 고생하셨구 제 4의 벽을 넘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뿌듯해하시니 내일도 일상을 돌려야지...! -
87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07:13무지..무지 통통했워오...88...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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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서월주 (0589098E+6) 2018. 12. 19. 오후 11:14:54이미 피를 빨고 온 아이로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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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11:16:19데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주 어소시고 고생하셨어요! -
875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1:18:14무지 통통한 아이였군요... 많이 잡수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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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서월주 (1182964E+5) 2018. 12. 19. 오후 11:20:03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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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23:57서월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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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소미-여선 (8984819E+5) 2018. 12. 19. 오후 11:28:41잘자용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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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1:32:41서월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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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33:00.dice 1 100. = 41
:3 -
881 미미주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1:33:17잘자요 서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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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33:30아니 계속 같은 범위값 주시네?
re
.dice 1 100. = 50 -
883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1:34:13서월주 잘자요!!
않이... 이 한겨울에 왜째서 모기가..(동공지진) -
884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1:38:27과연 무슨 다이스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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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42:26음;;;;;;
나가라, 나가, 어서 나가라..어허 나가래도 여기가 어디라 함부로 오느뇨 저리 가거라 오호통재라...끅...윽...나가라..나가..으흐윽...컥...어헉.. -
886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1:49:52버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ㅁ;(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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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51:22울지 말아오..캡틴은 웃는 모습이 제일 입훠...★ (눈물 닦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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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여선 - 소미 (3369437E+6) 2018. 12. 19. 오후 11:52:23소미가 네 지팡이 끝을 당겨 자신의 목을 정확하게 겨누자 너는 어찌 응하였니? 실없이 터지는 듯한 웃음소리가 잠시 울렸던 것 같다. 비웃음에 가까웠나? 너는 긴 속눈썹을 깜박이다가 이내 곱게 휘며 고개를 슬쩍 내리더니 탁한 연홍빛 눈동자를 그녀의 푸르고 시린 눈동자와 똑바로 마주쳤지. 웃음기는 여유로우되, 우아했으며 너는 입을 열어 말했지.
"맙소사, 소미 양. 우문은 그만두어요."
내가 당신을 죽일 수 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아. 너는 지팡이를 가볍게 놓고 펼친 손바닥으로 그대로 소미를 가리키듯이 하였지. 연홍빛 눈동자가 시체의 것처럼 탁한 빛을 내리깐다.
"문제는 당신은 죽고 싶지 않다는 사실이지 않나이까."
나의 손에 순순히 죽어줄 리가 없지요. 너는 부드러운 손길로 네 지팡이를 도로 쥐면서 눈을 접어, 아이 같이 상냥하고 따뜻하게 미소지었다. 광대는 광기를 능란히 숨겨내곤 하였다.
"내가 틀리었나요?" -
889 여선 - 소미 (3369437E+6) 2018. 12. 19. 오후 11:53:01뭔데 저렇게 짧지....(흐릿
주무시는 분들 다들 굿밤되사!!:> -
890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54:37여선주 어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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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Zu8zCKp2XA (1398146E+6) 2018. 12. 19. 오후 11:55:46여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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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새싹 ◆tt8iCvOr6o (6192262E+5) 2018. 12. 19. 오후 11:56:45조아 4분뒤면 목요일이군요!
목요일 땡 하자마자 진단 가챠를 돌리겠어! -
893 도영 ◆.A.70nlg5s (8702131E+5) 2018. 12. 19. 오후 11:59:27여선주 어서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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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여선주 (6396467E+6) 2018. 12. 20. 오전 12:00:13다들 안녕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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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2:00:32버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자고 갈래?]버들
SR[모래성]버들
R[저거 가지고 싶어!]버들
SR[우울]버들
R[점프!]버들
UR[스케치북]버들
SR[꽃 피는 봄]버들
R[플라네타리움]버들
SUR[여름축제]버들
SSR[금색의 시계탑]버들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혜자가챠로구마! -
89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2:01:25이와중에 자고 갈래?
음....(철컹) -
897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2:01:36저어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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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2:02:38캡틴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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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서월주 (2602226E+6) 2018. 12. 20. 오전 12:04:28단서월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흡혈귀]단서월
SSR[천체관측]단서월
SUR[밸런타인데이]단서월
R[좋은 아침]단서월
N[함께 있자]단서월
SUR[밸런타인데이]단서월
SUR[여름축제]단서월
SSR[사신]단서월
R[노을 진 언덕길]단서월
SUR[날 좋아해 줘]단서월
혜잔데????? 진짜로 자러가오!!!:3 -
900 소미-여선 (0966206E+5) 2018. 12. 20. 오전 12:06:10비웃음. 너는 그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와중에도 자세 하나 바꾸지 않았다. 숨소리 하나도 함부로 내지 않았지. 광인은 아직 미숙했고 제 힘 하나도 지배하지 못했으니. 너는 여선의 연홍빛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우문이라. 그래. 이것은 우문이다. 그런다고 한들 저가 어쩌겠는가? 여선의 지팡이를 쥐었던 제 손은 여전히 차가웠지.
"우문이라."
네가 입꼬리를 휘어 웃었다. 그래. 맞다. 이것은 우문이다. 저는 죽고싶지 않았다. 이 세상에 죽고싶은 사람은 없기 마련이지. 저에겐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었고 그걸 포기할 마음 따윈 없었다. 하지만 상대가 여선이라면 어떨까?
"그렇지. 나는 죽고싶지 않지. 아니, 이 세상에 죽고싶은 사람이 있긴 할까?"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말이지. 너는 천천히 지팡이를 쥐었던 손에서 힘을 풀었다. 그렇다고 해도... 너는 다시 말을 이었다. 네 눈이 바로 뜨이면서 서슬퍼런 광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내가 이 상황에서 무얼 택할 수 있을까?"
제 앞에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 제 앞에 펼쳐질 날은 죽음. 이 상황에서 택할 수 있는 건 목숨을 빼앗기는 것 뿐이잖니, 응? 아해야. 네가 노래를 하듯 조곤조곤 말을 읊었다. 그 목소리가, 내뱉는 숨소리 하나하나가 소름끼치기 그지없었지. -
901 소미-여선 (0966206E+5) 2018. 12. 20. 오전 12:06:58김소미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침대 위]김소미
SR[스팀 펑크]김소미
R[딱히 널 기다린 건 아냐!]김소미
UR[벌꿀을 뿌려서]김소미
SSR[금색의 시계탑]김소미
SSR[동그라미가 많은 달력]김소미
R[노을 진 언덕길]김소미
UR[자고 갈래?]김소미
R[좋은 아침]김소미
SSR[무릎 꿇고 빌어봐]김소미 -
902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전 12:13:39UR[타올 한 장]미메시스
UR[악마]미메시스
SUR[화면 너머로]미메시스
UR[세계정복]미메시스
SR[서커스]미메시스
SUR[둘만의 세계]미메시스
SUR[타락천사]미메시스
SR[인어]미메시스
UR[자고 갈래?]미메시스
R[저거 가지고 싶어!]미메시스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대혜자 가챠인 건 그렇고 저 타올 한 장이랑 자고 갈래? 랑 악마가 너무 위험한데요.
잘준비 끝났다... -
903 여선주 (6396467E+6) 2018. 12. 20. 오전 12:19:29ㄱㅑ아악.. 소미주 일해야헤서 답레는 아마 아침에야 올릴수이쓸ㄹ 듯합니다8888888 가보겠습니다..(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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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전 12:20:17다들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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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도영 ◆.A.70nlg5s (8528409E+5) 2018. 12. 20. 오전 12:21:29그럼 저도 이만! 모두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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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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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0:50:10오오오옹 버들이 스케치북!!!!
그런데 바닥에 붉은 것과... 옆에.. 옆에...(동공지진) -
908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0:53:51굿모닝!
:3...? (순진한 표정) -
909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06:17바닥에 붉은 것이 무엇이옵니까아악.... ;w;(급 사극)
버들주 어서와요!! -
910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전 11:06:59어...닭피올세다. 부디 걱정 마시게. (무근본)(?)
안녕하새오! -
911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13:38닭피로군요!!(납득(??????
오늘은 휴무일이다보니 무언가 느긋느긋하네용:3c 슬슬.. 본편 이벤트 떡밥을 하나 더 뿌려볼까.....
.dice 1 2. = 1
1. 5
2. 8 -
912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14:34왜죠 다이스. 셀피로 만들 수가 없잖아오(땡깡) 그러면 다이스를 거스르도록 하겠습니다!(다이스:그럼 왜 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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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전 11:22:50갱.....ㅅ........(동공지진)(연성과 셀피를 본다)(동공대지진)
(소리없는 삐명) :ㅁ -
915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23:26셀피 올렸다가 후다닥 지운 캡틴입니다:3
1. 이미 만났습니다.
2. 그도 금지된 저주 중 하나가 특기입니다.
3. 누군가가 당했었습니다.
정도만 공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3 -
916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23:49
-
917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전 11:32:42아아니 떡밥이라니....... :ㅁ....
금지된 저주가 특기라니...임페리오가 특기인가(캡틴:????????)
캡틴 안녕하세요!:▶ (이불 굼뱅이) -
918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전 11:38:54연말이 다가오니 간이 남아나질 않네요:3
조금 더 쉬었다가 올게요....(꽥) :( -
919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50:13푹 쉬었다가 오세요!! 간.. .간...;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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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02:13
-
921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03:11ㅅ서월주 다녀오시구...88..
-
922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12:23:48>>917 =)(???????
우아아아앙 버들이 셀피다!!!(야광봉 -
923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25:56도저히..무당 옷 찾을수도 없고..비슷한 쥬니히토에를 찾아도 포즈 때문에 옷이 기괴하게 접혀져 나오고..
버들: 그래서 버들이 치마 입은거야?
버들주: 무복 치수가 너무 큰걸로 하자
버들: 그게 모야 힝이야
아니 임페리오 특기 맞ㄴ나봐요..? (흐릿) -
924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26:31ㄱㄱㄱㄱ그래서 일단 ㅈ저분이..
레이드..상대인가요..설마...? -
925 여선주 (4779587E+6) 2018. 12. 20. 오후 12:31:37아니 이게 또 뭐야 왜이렇게 많이 자......:<..
갱신..허억 레이드..버들이 셀피...(야광봉) 새싹주 시로무쿠는 어떠나오?? 거기 사이트 예쁜 거 있는데:> -
92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33:29여선주 어소사! 호고곡 시로무쿠를 깜빡하고 있었내오! 이따가 다시 입혀봐야징 :3!! 고마워오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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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레지스탕스...? (7702011E+5) 2018. 12. 20. 오후 12:38:36마법부의 의미와 권위는 옛말인즉, 그것이 바닥으로 떨어진 지 오래였기에 자력구제가 만연했답니다. 원 내에서 마법이 쏘아지는 것이라던가요. 개탄스러운 일이지요. 금지된 저주는 너무 약합니다. 나는 그들을 너무 빠르게 망가뜨리고 싶지는 않았는걸요.
"스스로가 스스로를 구원하려 들기에, 저는 그 구원을 깨뜨리고 싶었지요."
이것 보세요. 한없이 부드럽고 달달하게 녹아내리는 목소리가 뇌리에 닿았습니아.
나는 도탄과 비명과 절망만이 가득한 세상에 그들에게 낙원을 선사할 주인님이 오실 거라고 희망을 가진 이들의 등을 떠밀어버리겠지요.
그 곳에서 버티기 위해 믿는다면 그 믿음을 산산히 부수고 싶어지지요. 꺾어버리고 제 뜻대로 물들이고. 그렇게 제가 좋을 대로 만들고 나면 그 용도를 다해버린 이들은 비틀린 채 굳어 다시 쌓아올린 그것이 진실인 마냥 살아가거나, 변하려고 하다 그 굳어짐으로 돌아가려는 관성을 이기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며 살아가겠지요.
그렇다 한들, 그 굳어짐도, 그 변화된, 변화할 것도 온전히.. 완전히 제 것이랍니다.
"그리고. 완전하고도 참혹한 끝이 나버린다면 그 이후에 저는. 결국 레지스탕스마저 망치고 말까요?"
부드러운 웃음은 여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안에 깊고 깊은 심연이 숨어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랍니다. 그도 그렇겠지요. 그것을 들여다본 이들은 잡아채였고, 오랜 영광만을 과거에 남기고 그 치명을 품은 외양에, 희고 가는 손에 숨도 맥도 전부 맡겨버렸으니까.
"날 망치러 오세요. 내가 세상을 망쳤고, 망칠 것이며 망치고 있으니 그만큼 날 구원해 줘요."
"음.. 역시 제대로 전하려면 비유라던가 상징은 다 빼는 게 낫겠죠."
완전히 무너진 이들은 다루기 쉬웠습니다.
그대들의 주인님이 낙원의 모순을 알아버려 생사의 경계선에서 영원히 갇혀버리 레지스탕스가 승리한 다음에, 날 죽이러 오세요. 내가 죄 많은 자가 발행하는 면죄부를 드릴게요.
날 어떻게 하던 그건 자유예요. 조용한 목소리가 닿았나요?
//뭔가 이상하지만 추종자 처리하고 누에 처리하면 다음은 레지스탕스다 라는 느낌이지만. 뭐 괜찮겠징..
코로스-휴브리스-아테 수순 잘 밟는 겁니다...?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으... 침대 밖으로 나가기 싫습니다... -
928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12:42:09호고곡 미미쟝..(동공지진)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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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12:51:10안녕하세요 버들주-
레지스탕스일 뿐입니다?
육체적으로 손상을 입히는 것보다 정신을 완전 무너뜨려서 종속시키는 걸 선호해서 그렇지.. -
930 여선 - 소미 (0721068E+6) 2018. 12. 20. 오후 1:01:53소녀의 목소리는 마치 노래하는 듯한 청아함을 품었고 동시에 차기 그지없었지. 꼭 세이렌 같구나. 네가 그 노랫소리에 홀리지 않는 것은 네가 이미 미쳐있는 데다 더군다나 인간을 흉내낼 뿐이기 때문이겠지. 인형은 정교하여 인간과 구별해내기 어려웠다. 너는 고매하게 미소하고는 말없이 지팡이를 치우고 코트 주머니속에 넣는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주인님의 손에 최후를 맞을 수 있다면 누구보다도 행복할 것이오니."
너는 피로 젖은 두 손을 곱게 모아 무릎에 올렸다. 허나 당신은 벌써 죽기에는 아깝기 짝이 없어.
"무의미한 것만이 소멸하여야 지당하지, 유의미한 것은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당신은 잡종이나 아직 유의미하답니다. 그만으로도 난 당신의 숨통을 끊을 생각이 없어."
당신의 생각과는 무관한 일이야. 너는 손으로 네 한 뺨을 감싸면서 기쁜 듯이 우후후, 하고 웃음지었다. 피로 얼룩지는 일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처럼, 아, 혹은 장신구처럼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누가 알겠는가.
너는 문득 밝게 외쳤다. 그래, 정답! 이라고선, 가슴께 위로 손을 올렸지.
"무의미한 이상 추종자조차 죽음을 피치 못하였사옵니다."
목소리는 천진난만했고 너는 아이 같은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살긋 기울였다. -
931 여선 - 소미 (0721068E+6) 2018. 12. 20. 오후 1:04:20다들 안녕~~ 미미주 어소사!
핫 시로무쿠 기대할게여:3!!!! -
932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1:06:54안녕하세요 여선주-
아.. 셀피... 귀찮... 예전에 한번 만들었으니 넘길랭....(흐느적) -
933 여선 - 소미 (1068906E+5) 2018. 12. 20. 오후 1:08:55글구..전 점심 먹고 올게여!!! 꺄아아아악 츠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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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1:14:43다녀오세요 여선주- 아 저도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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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2:56:52그 사이에... 잠들었었어요....ㅋ...ㅎ.....
모두 안녕하세요!XD -
936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2:57:29저는 잠시 운동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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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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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4:01:41으으... 치킨! 치키인! 리갱.. 다들 안녕하세오
한자 무 자 넣어서 검색해보면 꽤 나오긴 하려나요..?(안한지 오래되어서 옷 감각이 작살남..) -
939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4:30:00으어.....(널부렁)
리갱합니다........! -
940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4:31:54어서와요 서월주- 치킨과, 티비와 폰은 좋네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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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4:33:02안녕하세요 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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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소미-여선 (0966206E+5) 2018. 12. 20. 오후 5:09:24우스워라. 주인의 손에 최후를 맞을 수 있다면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니. 네가 입꼬리를 휘어 웃었다. 여우와도 같은 웃음이었다. 그래. 타인의 대의를 위해 이용당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라... 이 어찌 고매한 희생이 아니한가? 제가 박수라도 쳐줘야 하나? 너는 여선의 연홍빛 눈동자를 바라보았지. 텅 빈 네 두 손을 맞잡으며.
"우스워라. 제 주인을 위해서라면 죽음마저도 불사하겠단 그 신념이 참으로 재밌구나."
아름다운 한 폭의 동화나 마찬가지야. 너는 느긋하게 말을 하고는 벤치의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문득 한줄기 바람이 불어 네 머리카락을 해집고 지나갔지. 벌써 죽기에는 아깝기 짝이 없다라... 풋 하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래. 유의미하다라...
"그 '유의미함'에 선정되어서 정말 영광이구나. 그런데 얘, 그 의미가 존재하는가는 무슨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니?"
네가 눈을 곱게 휘며 여선을 바라본다. 우습잖아. 고작 의미 하나만으로 사람의 생사를 정하는 것이. 다시 한 번 바람이 불었다. 네 망토가 살랑인다. 여선은 저보고 잡종이나 유의미하므로 죽일 생각이 없다고 했지. 우스워라. 결국 광인은 여기서도 지옥에 떨어지지 아니하였지.
"추종자조차..."
죽음을 피하지 못하였다. 그 말에 너는 고개를 살폿 기울였지. 저의 동료들조차 무의미하다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건가? 너는 여선을 바라보았다. 의미가 없으면 죽는다. 의미가 있으면 죽지 않는다. 그럼 그 의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누가 정할련지... 너는 옷소매로 입가를 가렸다. 가려진 입가는 웃고 있었는가? -
943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5:09:59역시 맥시칸 닭강정은 맛있어요...(냠)
갱신합니다.. 뭐 하지..
.dice 1 4. = 1
1. 진단
2. 추종자 옵션 단문(옵션이라 명시할 것)
3. 질문(?)
4. 꺼져 -
944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5:10:31어서와요 소미주- 진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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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5:10:43드..드디어 집...이다... ㅇ<-< 이렇게 오랫동안 걷기 운동한 건 오랜만이네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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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5:12:04소미주 캡틴 어소사:▶
핫 미미 진단!(착석) -
947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5:13:56그리고 캡틴 운동 고생하셨습니다!
날이 추우니 근육은 꼭 풀어주셔야합니다:) -
948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5:15:18고마워요 서월주! 열심히 다리 근육 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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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5:15:50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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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5:16:51캡틴 어소시구 수고하셨어요! 근육 풀고 오시라! >:3!!
그리고 소미주도 안녕! 서월주도! 미미주도 안녕!! -
951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5:16:59어서와요 캡! 다리근육 잘 풀길 바래요- 진단.. 일단 먹고 할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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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5:18:43버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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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5:21:15버들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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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6:08:55핫챠 끌올:3
어음어...춥네요......(흐릿) 벌써 저녁 시간이군요.....! -
955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09:18재갱하구... 저녁 먹고 오게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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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6:10:39맞워오 추워오...
위키 수정하던거 날아갔다...;ㅁ; -
957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20:41다시 재갱입니다!! 아아아앗 버들주우우우우;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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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6:22:08"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미메시스: 2인자를 기억하는 건 누구보다도 치열히 싸운 1인자라고도 하죠. 제가 당신을 기억하도록 하지요.
"사랑해. 너뿐이야."
미메시스 : 제게 그런 말을 하는 이는 너무나도 많았답니다.(냉정)
다니엘 한정: 그런 말이 생경해지다니.. 기쁠 따름이랍니다.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미메시스 : 사람에 대해 모두 알려는 시도야말로 광오한 게 아니겠나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메시스:
120 50m,100m 달리기를 한다면 기록은 어느정도?
풀장신구(티아라, 목걸이, 반지, 베일, 팔찌 기타 등)+발목까지 오는 프린세스 라인 드레스+7센치 힐 착장 기준으로
50미터 약 8초
100미터 약 16-17초 정도..
그런 거 없이면 훨씬 더 빠르지 않을까..요?(여담으로 9.5센치 힐 신고 달리기 세계기록은 100미터 13.5초 가량)
220 개vs고양이
어..성향상 묘하게 고양이스러운 면이 있기는 한데.. 그거라면 고양이고. 키운다. 라는 면에서는 개겠지요. 군견스럽게요.
065 무의식적으로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음..이제 생기지 않을까요? 그런 걸 키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미미는 세계멸망 때문에 악역이 되었습니다. 행동방식은 철저한 지휘자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는 "이걸로 끝이야."
#악역이된누군가
https://kr.shindanmaker.com/851724
(동공지진)
미미는 극도로 위험한 SSS+급 마왕이다.
음양마법을 쓰며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능력이 있다.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청룡과 백룡을 소환해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무서운 마왕이로구만! -
959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6:22:23ㄱㄱㄱ갠차나오 나중에 다시 추가하지 머..
지금은 새 셀피사진 추가하는걸루..88 -
960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6:23:39다들 리하이예요- 그리고 버들주..(토닥토닥)
진단진단.. 재밌네요..(고개끄덕) -
961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25:13>>959 (토닥토닥)
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
962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6:26:50다들 안녕하세요- 동생이 치킨을 박살냈다!(동공지진)
야 그거 내 거야! -
963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6:30:38버들주 힘내시구 캡틴 어소시구 미미주는 어...세상에 치느님에게 애도를(?????)표하며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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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31:40아아앗 미메시스주...(토닥토닥)
내일 일하는 곳에서 수제 슬라임을 파네요:3 야하 신난다!XD -
965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6:37:12호곡 캡틴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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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39:33내일은 벼르던 슬라임을 살거애오!XD 내일은 송년회도 있으니까요..:3
맞다 재차 공지합니다! 내일은 이벤트가 없어오!! 제가 송년회 때문에 늦게 오기 때문이죠... 크흐흑...(털썩) -
967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6:42:44와.. 슬라임! 저는 별로 흥미를 못 느끼기는 했지만 왠지 말랑말랑한 걸 상상하면 좋아할 법도 하겠다는 생각?
내일은 없군요...(확인완료) 송년회를 잘 보내시길 바래요..(토닥토닥) -
968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6:47:01슬라임!!!! 저는..그거 조아요 그 속에 비즈나 미니어처 잔뜩 든거......과일 미니어처 막 썰어넣고....힣..히힣..히히힣ㅎ히!!!
앗 캡틴...88....송년회 잘 보내시구.. -
969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6:52:05아앗....송년회....연말.........(창백
(캡틴:왜 서월주가 창백해져요;;;)
캡틴 송년회 잘보내시구 축하드려요!XD 이벤트공지 확인했습니다! -
970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6:53:34뭔가를 먹어야하는데 속이 커피밖에 안받는 상황에 저는 지금 몹시 당혹스럽습니다....이무슨..............(흐으릿) 벌써 이러지마..;ㅁ; 신년회까지 남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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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6:55:16>>970 으아아아8ㅁ8(토닥토닥)
>>968 앗 저도 크런치 좋아해오!!>:3 사실 슬라임 is 뭔들 이지만요!!>:3
>>967 말랑말랑한 감촉이 정말로 좋더라구용:3 머릿속을 비우고 촉감놀이 할 때도 좋아요!!>;3 -
972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00:00서월주..8ㅁ8ㅁ8ㅁ8 (뽀담뽀담)
크런치 채고!! >:3!! 슬라임 채고!!
사실 ㅈㅔ 최고 취향은 비누 뿌쑴이다..(?!) -
973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7:01:30아앗.. 서월주..(토닥토닥)
저는.. 음음.. 슬라임을 사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초딩 때인가. 슬라임 비슷한 뭔가 액체괴물? 같은 것은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
974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03:31않이 캡틴이랑 버들주가 슬라임으로 뽀짝하게 이야기하시는거 귀여워!!!!!88888(주먹머금)(??????)
>>971>>972 핫 저는 두분의 뽀담을 받았워오!!!! >:3 저는 강해져따!!!!!!(????)
근데 최고 취향이 비누뿌숨이라니 버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5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04:24>>973 세에상에 미미주까지!!!8888 감사합니다!!!
뭔가 억지로 먹으면 저세상 갈 것 같은 예감이여서 겁나네용 :3 -
97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05:26비누 커터칼로 사사사사사사삭 칼집내고 쓰으으으으윽 밀어낼때의 그 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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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06:04버들버들주 취향이 되게 귀여우셔.......(2차 주먹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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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7:08:00맥시칸 닭강정도 양이 확 준 기분이에오... 박스 크기가 막 작아진 기분이야..
그건 됐고 동생아. 왜 나는 한 6분의 1쯤 먹은 것 같은데 왜 6분의 4가 x져져 있는 거니..?(동공지진) -
979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18:25앗 주먹 먹으면 안대오!!
호고곡 동생분..? -
980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7:19:44이새기.. 거의 다 x졌어!(충격)
돈이라도 뜯어야겠습니다.. -
981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29:33아니 동생분......?(동공쌈바)
>>979 뀨??:3 (퉤에)(뱉음)(버들주:으;귀척 그켬;;;;) -
982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33:39>>981 꺅 그렇게 뱉음 못써오!! (주섬주섬)(주먹 붙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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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7:34:28않이 미메시스주..(토닥토닥)
아앗 저도 비누 뿌수는 거 좋아해오!!! 비누를 사아아악...!!!!!
잔뜩 하다보면 비누가 줄어있어오<:3c -
984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35:12ㅋㅋㅋㅋㅋㅋㅋㅋ어아니 이걸 받아주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버들주 감사합니다. 사실 뀨? 해놓고 저 지금 베개에 주먹질(?)했는데(????) 주먹까지 붙여주시고 친절하셔888888888(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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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35:59뭔가 캡틴과 버들주의 취향이 비슷해서 신기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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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36:51제가 안받아주는건 오니쨩 드립 뿐이애오.
하면 정색합니다. -
987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7:37:53그러개오 신기하네요:3c
그 외에도 오래 되서 못 쓰는 화장품들 부수는 것도 좋아합니다:3 대표적으로 립스틱!! -
988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38:17아니 오니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헬난이도의 드립 아닙니까.........(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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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40:28저는 평범해요....뽁뽁이.....심혈을 기울여서 터트리다보면 무아지경()
앗 립스틱 부수는거 즐겁나요???(뭔) -
990 도영 ◆.A.70nlg5s (8528409E+5) 2018. 12. 20. 오후 7:41:53하낫둘셋
ㄷㅇㅈㄷ!!!!!!!!!!!!!!!!
갱신 -
991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43:17핫 캡틴 저랑 취향이 거의 비슷하시내오!! :3!!!!!!!
.....헉 머야.....저랑..취향 진짜 똑같아...(오래된 립스틱 뭉개기 러버)
그치만 오니쨩...갸아아아ㅏㅏ아악!! -
992 미미주 (7702011E+5) 2018. 12. 20. 오후 7:43:47어서와요 도영주-
저는 꽤나 재미가 없는 느낌...? 뭔가 취미라고 하기엔 애매모호?
혹시 핫산 드립도 받아주나요?(궁금)(한다는 건 아니지만) -
993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43:57앗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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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44:59>>992 똑바로 서라 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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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도영 ◆.A.70nlg5s (8528409E+5) 2018. 12. 20. 오후 7:45:44안녕하셔요~~~~
오옷 드립 얘기 중이셨습니까 -
996 ◆Zu8zCKp2XA (4038257E+6) 2018. 12. 20. 오후 7:47:03앗 뽁뽁이도 좋아합니다!! 시간 때울 때나 스트레스 해소할 때는 뽁뽁이를 따라올 것이 없어요! 'ㅂ')b
도영주 어서오세요!! -
997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47:17그치만 오니쨩........ :ㅁ(삐-명)
도영주 어소사! -
998 새싹 ◆tt8iCvOr6o (6921227E+5) 2018. 12. 20. 오후 7:47:27취향이랑 드립얘기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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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도영 ◆.A.70nlg5s (8528409E+5) 2018. 12. 20. 오후 7:48:04음... 요즘엔 죠죠 드립이 좋아요... 드립하면 생각나는게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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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서월주 (4996136E+6) 2018. 12. 20. 오후 7:48:04>>996 맞워오! 뭔가 심란하거나 스트레스 해소할때 좋은거 같아요! 그 일정하게 터지는 소리도 좋구.....(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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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도영 ◆.A.70nlg5s (8528409E+5) 2018. 12. 20. 오후 7:48:20키라----퀸!(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