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4019090>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38. 한 가지 미스테리 (1001)
그것은 무엇일까요◆Zu8zCKp2XA
2018. 12. 5. 오후 11:11:20 - 2018. 12. 13. 오후 11:09:49
-
0 그것은 무엇일까요◆Zu8zCKp2XA (6525856E+6) 2018. 12. 5. 오후 11:11:20*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과연, 그 머글 교수는 언제부터 바꿔치기 당했는가. =)
그것은 시작도 전이었다죠. -
1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6:31:54(새판 끌어올리고 스르륵)
-
2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6:38:33스르르륵.
-
3 ◆Zu8zCKp2XA (6009812E+5) 2018. 12. 7. 오후 6:46:36터졓었운요...ㅋㅋㅋㅋ큐ㅠㅠ
이제야 회의 끝나기도 했고... 답레 두 번 더 날리고서 갱신합니아...ㅠ -
4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6:53:21어서와요 캡! 답레 날리셨다니...(토닥토닥)
-
5 ◆Zu8zCKp2XA (6009812E+5) 2018. 12. 7. 오후 7:00:19일단 시간이 되어가기도 하고.. 저도 곧 집이니...
30분까지 체크 받습니다!
첫 반응은 늦을 수 있러요ㅠ 화장 지워야하는지하..ㅠㅠㅠ -
6 니타니타 ◆tt8iCvOr6o (9391049E+5) 2018. 12. 7. 오후 7:00:49캡틴 답레 천천히 주시고...88 체크할게요..!
-
7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7:01:28체에크합니다아...(하느작)
-
8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7:03:15체..체크해두겠습니다! (다시 휘리릭)
-
9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7:15:13아니타, 미메시스, 서월 체크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번 말했었지만... 레이드의 결과는 모든 행동에 따른 결과입니다.=) -
10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7:17:40ㅏㅜㅑ.......캡틴 무셔워요......(동공지진) 30분까지 설거지까지 휘리릭하고 오겠습니다!^ㅁ^
-
11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7:18:21(덜덜 떠는 중)
-
12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7:23:23저번 이벤트 마지막 반응레스를 보면 진짜 진행이 새로운 게 많아졌어요.. :3c
일단 저는 늦은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
13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7:25:35다녀오세요 캡- 으.. 이불 속에 들어왔는데 아직 데워지지 않았어..
-
14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7:31:30(덜덜덜......)
캡틴 다뇨시구 재갱신합니다!!!:▶ -
1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7:58:06다녀왔...는데 잠시만요오오오오.... 첫레스가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ㅁ;
저번의 그 다른 팀의 팀원이 정신을 못 차린 게 분명하군요.... 회사 단톡에 급하게 올려달라는 게 꽤 생겼...(흐릿) 일을 주면 왜 일을 안하는 거야 왜..(미간짚) -
16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04:01오케이 처리 끝. 금방 가져오겠습니다:)
-
17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8:04:24헉 세상에...캡틴 천천히 다뇨세요!!!!888888
아니 무슨.... 그 팀원 왜 그런데요 진짜8888 왜 일을 안해 일을....8888888 -
18 니타니타 ◆tt8iCvOr6o (7909564E+5) 2018. 12. 7. 오후 8:04:48캡틴 수고 많으셨어요..88 (뽀다다다다다다담)
으..어아...드디어..드디어 먹었다 바깥음식...88888... -
19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8:06:03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수고 많으셨어요..
으어어... 이불안 따뜻해.. -
20 서월주 (510524E+54) 2018. 12. 7. 오후 8:06:54캡틴 고생하셨습니다! 어소사!!:)
니타주 축하드리구 어소사!!! -
21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8:16:25어으윽 드디어 일 끝!!!!!8888888
체크해도 되나오!! -
22 황소는 단순해요.◆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16:39' ...... '
다니엘 교수는 말 없이 고개를 떨굴 뿐입니다. 자신의 목을 지나가는 큰 자상을 치료하는 마법에도 큰 반응 없이 눈을 꽉 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말이 닿지 않았던가요? 아닐지도 모르지요. 알레프는 소미의 주문을 맞고서 히죽 웃었습니다. 눈에서 피가 뚝뚝뚝 흐르는데도 상관하지 않는 눈초리였습니다. 그야, 당연하죠.
그는 충성심 외에는 비어있으니까요.
' 그게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하나, 테트? '
' .... '
무어라, 답하려는 것처럼 달싹이던 다니엘 교수의 입이 다물어졌습니다. 알레프는 다니엘 교수를 보며 이죽였습니다.
' 봐라, 테트. 이 귀여운 뱀*끼야. 네가 교수여도, 희생해도 둘 다 감시를 받게 되겠군.. 네가 있을 곳이 없다는 것의 반증 아니던가. '
' ....... 차라리, 학생들의 감시를 받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 '
알레프는 오로지 다니엘 교수를 공격하기만 할 뿐입니다. 그렇죠, 싫어할 수 밖에요. 충성스러운 종의 눈에는 그리 달갑지 않은 존재이니만큼 그렇답니다. 탈레트는 작게 '먀ㅡ' 소리를 내며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다음 순간, 그는 아니타의 말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죠. 물론, 호갑투가 주는 고통에는 여지없이ㅡ
' 아아악! '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고통을 아는 건 탈레트입니다. 정작, 그 탈레트도 시선을 회피하고 있지만 말이죠.
' 뭐..? '
알레프는 충성심 말고는 완전히 텅 비어있습니다. 그러니,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했습니다. 탈레트는 그런 그를 알기 때문인지, 기가 차다는 듯 헹, 소리를 냈습니다.
' .... 그것 참. '
순순히 손을 드는 추종자는 그가 또 처음이겠지요. 항복한다는 듯 그는 양 손을 들었습니다. 와. 완전 단순해!!!
' ... 항복하지. '
이렇게 허무한 레이드도 있냐고요?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여기에.
//난이도下: 알레프 포섭에 성공하였습니다! 알레프가 아니타에게 귀속됩니다!!(테트:(흐릿)) 8시 50분까지 받아요!! -
23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17:29아니타주 축하드리구 어서오시구..!! 여선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정말 일을 주면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해맑) 차라리 제가 그 일을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라...(._. -
24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8:19:56?????? 아니 포섭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무 기숙사 이대로 다이죱한가???? -
25 니타니타 ◆tt8iCvOr6o (7909564E+5) 2018. 12. 7. 오후 8:20:02여선주 어소시고..
갓챠!!!!! <- ???? -
26 참된 인성(짓) 도우미 ◆tt8iCvOr6o (7909564E+5) 2018. 12. 7. 오후 8:21:49일단 일처리를 *같이 한다면 캡틴이 좋게 나와서는 안댑니다.
똑같이 *같이 나와주세요 화를 막 내야해요!! 일할때 말 두 번에 안처들으면 개** 소리 나와도 됩니다. 안하면 더해도 됨. -
27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8:22:32다들 어서오세요-
-
28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22:41제가 말했잖아요:3 레이드의 결과는 모든 행동에 따른 결과입니다. 라고.. :3c
-
29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23:16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아니타주!
-
30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8:25:05갱신합니다. 체크! 체크!!!!!! 다음 턴부터 참가해도 될까요?
-
31 참된 인성(짓) 도우미 ◆tt8iCvOr6o (7909564E+5) 2018. 12. 7. 오후 8:28:06쏘-미주 어소사!!!!
-
32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28:15서월은 피가 묻은 자신의 검푸른 두루마기를 거두어 제 팔을 끼워넣었다.
알레프가 지르는 비명에는 가벼이 짧게 휘파람을 불고는 서월의 걸음이 다니엘 교수님에게서 떨어졌지만 노오란 그 눈동자가 여선의 모습을 한번 훑어보다가 이내 뒤로 성큼 물러났다.
지팡이를 쥔 손으로 팔께를 지긋하게 누르던 서월은 이내 빙그레 다정스러운 미소를 띄운다. 날뛰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기자. 그림자 속에 몸을 숨기고 때를 기다려라. -
33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29:17소미주 여선즌 어서와요!:▶
아니타주 말대로... 네 맞습니다. 눈눈이이에요!!!!!^ㅁ^ 캡틴 힘내요! -
34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29:53니타주의 나메칸이.........(동공지진)(빵터짐)
-
3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31:15소미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dice 1 3. = 3 -
36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34:21(다이스에 하악질)
-
37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34:53다이스 이제야 결과 확인했는데...
여러분.. 1과 2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3 -
38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35:32.dice 1 2. = 1
다이스에는 다이스로! 가즈악!!!! -
39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41:54그리고 저는 잠시 설겆이 하고 오겠읍니다.. :3
-
40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8:42:09이르던 늦던 어느 정도는 예상한 일이었지만..
참 가관입니다. 잘 들리진 않아도 뭐라고 속삭이지를 않나. 선배라는 이들은.. 음.. 괜찮은 건지 모르겠군요. 후배.. 있나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멘탈이나 케어해야 하지 않으려나요. 이 몸이야 멀쩡하고 멀쩡하지만서도. 빌어x먹을 마법세계. 인간 정신머리 케어 안하고 다녀도 (이하생략) 속으로만 한숨짓고는 헌터로써 행동합니다. 물론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학원의 보안체계가 시간이 좀 지났다고 이렇게 엉망인 걸 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비꼬는 생각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도 이 정도면 참 능수능란하군요. 오 그러고 보면 이런 비꼬기 같은 성격 더러운 생각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모두 다 평화평화라고 말하고, 얕은 생각으로는 어쩌지요.. 라면서 어쩔 줄 모른다는 듯이 다녔던 건가요?
"되게 허무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다는 건 저쪽 생각이고요."
그렇다면 제게 속하세요. 어.. 그치만 이런 말 하기엔 좀 이르려나요..? 라고 멋쩍게 웃으면서 학교도 추종자도 애매하면 개인밖엔 없잖아요..? 그치만.. 교수님으로 남고 싶으시다면 전 상관없어요. 라고 덧붙이는군요. 으으.. 공부머리만 키워서 이런 머리는 잘 모르겠어요.. 라고 그 자신만 알 법한 거짓말을 중얼거립니다. 그래도 치료가 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좀 더 연습해야겠지만요. -
41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8:43:20다른 건 몰라도 비명 하나는 잘 지르네. 아니타의 두 눈이 휘어집니다. 마음에 들었나봐요?
"뭐- 라니요. 모르겠나요? 완전 포위됐지요. 아즈카반에서 디멘터에 의해 그나마 기억하고 있던 누에와의 행복한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다면 어떨 것 같아요?"
아나타는 알레프에게 조근거리다 그가 양 손을 들어올리자 입술을 휙 휘어올리며 그의 환부에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옳지, 잘했다. 잘했어요- 알레프씨. Vulnera Sanentur-"
아니타, 알레프를 포섭해놓고 강아지처럼 옳지 잘했다~ 라고 하면 못써요. 그리고 아니타는 탈레트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까딱였지요.
"자- 우리 귀여운 야옹이. 새 친구에게 인사해야지?"
다니엘 교수님은 어쩌고요? 아, 알겠다.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했나봐? -
42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8:43:42어...1과 2...(흐려진다)
.dice 1 2. = 2 -
43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8:44:22.dice 1 2. = 2
어어..1...2...멀 하지..,.,. -
44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8:45:37.dice 1 2. = 1
얍얍 -
45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8:46:41......장난치냐
내가 왜 새로고침을 눌러어어어어어어어ㅓ얻..... -
46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8:46:53세상ㅇ에 2:2로 동점이잔ㅎ아 여선주 도움!! (여선주: 머가요)
-
47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46:59캡틴 다뇨사!
않이 니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썩) -
48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47:35여....선주.....888888888(부둥기)
-
49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8:47:56.....(,_,
다이스만 굴리겟슴다.....(오열
.dice 1 2. = 2 -
50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8:48:06캡틴 다뇨시구 꺄아악 여선주..8ㅁ8 (부둥부둥부둥부둥)
-
51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50:02체엣....(??????)
-
52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8:50:13카푸틴 다뇨사!!!
>>46 핫 나 기다려쪄옴;3?????(니타주: 꺼져요 -
53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8:50:44캡은 다녀오시고 여선주..(토닥토닥)
미메시스:(내적으론 온갖 비난과 컴플레인, 기타등등을 함) 갈비뼈로 띵뚱하는 실로폰 만들거예요?
미미주: 대체 내적과 외적의 차이점이 뭐야?
미메시스: 검열삭제와 데이터 말소가 필요없지요. 그리고 입폭딜이 아니라 그냥 딜이고요.
미미주: ..... -
54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51:24아니 니타주랑 여선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뭇)
-
5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52:26여선주우우우....88888(토닥토닥)
으으음.... 다이스가 저번 부터 혼파망을 참 좋아하내오.. :3
비화 교수를 부르자는 건 뭔데 도대체....(흐릿) -
56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53:30네???????? 비화 교수님이요???????
다갓님 웨 그랰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7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8:54:45비화 교수님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와아아아아아앙!!!! (쭈인 기다린 멈뭄미 표정)
꺼져요.
농담인거 아시죠...? (여선주: 니타주 이 미친새*) -
58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8:54:51일단 여러분.... 내가 미안해오... 비화 교수의 임페리오 해결법을 보여주게 되어서 미안해오....(흐리이이잇)
-
59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8:55:30?????? 비화 교수님이여?????
않이... 겨슷님... 허...(말못잇) -
60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55:44(팝그작팝그작팝그작×100)
-
61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8:56:42>>58 임페리오 해결법........(흐으릿)(서월:(몹시 흥미로움
-
62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8:57:51안이 비화 겨슷넴이여..???(동공지진) 다갓넴 대단해..:ㅁ
>>57 ....힝구입니다:<(쭈글쭈글 -
63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00:01비화 교수님...?
임페리오 해결법...(미메시스는 흥미로워하겠지만..) -
64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00:46니타주랑 여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코쓱 -
6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03:461 교장을 부르자
2 비화를 부르자
였답니다:3
다이스 이 혼파망 주도범아!(짤짤짤) 날려서 다시 써오깨오... -
66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03:47임페리오...(흐릿)
>>62 안이 힝궄ㅋㅋㅋㅋ안대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잡)(늘어짐) -
67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04:44세상에 캡틴 다뇨세요......8888888
-
68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04:54교장쌤이 제일 무서운데요..? 캡틴 천천히 써오시구 :ㅁ...
-
69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05:33>>62 (조용히 끼어들어서 괜히 같이 붙잡고 늘어져본다)(여선주:아니 이분 관심병있으신가?????(얼척
-
70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07:40히익.... 교장쌤.......(동공팝핀)
-
71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09:46교장쌤...(동공지진)
다녀오세요 캡.. -
72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21:53' .... 차라리, 이것으로 끝인 게 나을지도 모르겠구나. '
다니엘 교수는 미메시스에게 어색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멋쩍게 웃는 미메시스를 보곤 픽 웃었답니다. 중심이 흐트러졌는지, 그대로 넘어져버렸지만 말이죠. 뭐, 어떻습니까. 알레프도 얌전해졌는데.
' ....... '
' 응? '
눈이 치료되는 상황에서 알레프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매우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 탈레트였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다, 싶었는지도 모르지요.
' 어딘가 눈에 익는ㅡ '
' 익스펙토 페트로눔 '
알레프의 말을 가로막듯 다니엘 교수는 지팡이를 휘둘러서 주문을 외웠습니다. 지팡이 끝에서 돼지 꼬리와 다리 한 개만 붙어있는 올빼미 패트로누스가 어딘가로 날아갔습니다.
' 일단, 나나 저 자를 묶는 게 좋을 것 같구나. 저 친구는 워낙,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몰라서 말이다. '
알레프를 턱짓으로 가리킨 다니엘 교수가 말했습니다. 아직, 임페리오 주문에 걸린 제임스 교수를 향해 짧게 묵념을 하는 것도 같군요. 어디선가 말입니다. 바람 소리 같기도 하고, 비명소리 같기도 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만큼 굉장히 새된 소리로군요.
' 그리고ㅡ 아마, 다음에는 진짜 제임스 교수에게 너희의 이름을 알려주는 게 좋을 거야. 입학식 때부터 저 친구가 계속 변장하고 있었거든. '
' 그걸 도운 건 자네였지. '
다니엘 교수는 알레프의 답에 부정하지 않는 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호라, 단독 소행이 아닌 모양입니다?
' ! '
' 아, 자네에게도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지 않나. '
다니엘 교수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알레프에게 말했습니다. 알레프는 주춤거리는군요. 그리고 그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아니타의 뒤에 달라붙어서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왔느냐면요.
' 어, 어, 어... 아, 아, 안... 녕.. 하... 히이이익! '
빗자루를 타고 누군가가 바닥에 그대로 멋지게 부딪혔군요. 몸을 일으키니, 터번이 벗겨지듯 살짝 흘러내렸습니다. 그것을 다시 잡고 여러분에게 나타난 사람은 비화 교수님이로군요. 물론, 여러분과 다니엘 교수, 임페리오에 걸린 제임스 교수까지 본 비화 교수는 제대로 겁 먹었습니다만.
//10시까지 받겠습니다!! -
73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9:22:40호도도 잠시 동생 컴 봐주고 왔워오:ㅁ!!!
>>66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니타주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니타주는 아세욧:ㅁ???????!!!(여친풍(???(니타주: 롸????;;;
>>69 안이 서월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붙잡고 늘어지기(?????? -
74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23:49그러고보니까 곧 연말이고 방학이 돌아오니.. 그 무렵에 크로스오버를 한 번 구해볼까요.. :3
-
75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24:42어서오세요 여선주 고생 많으셨어요!!
-
76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24:52>>73 꺄아아악 그..그게....다 잘못했ㅇ어!!!! 내가 잘모퉤쒀!!!!! :ㅁ!!!! (싹싹)(???)
-
77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9:26:55다들 다시 안뇽!!!!!:>
>>76 뭐뭐 잘못했어.(싸아(??? -
78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27:51>>77 아 잠시만요 님 그거 진짜 스터디셀런데;;;;;; 타임;;; ; 와 나 여기서 그 말 들을줄 몰랐네;;;;
-
79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9:27:54앗 어 아아아앗 크로스오버 짱 조아요!!!!!!:>!!!!!(격함
-
80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9:28:09"아."
맙소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게지? 너는 차가운 무표정을 보이며 주위를 휘 돌았다. 그러니까 알레프는 입학식 때부터 계속 제임스 교수님으로 변장하고 있었고 그걸 도운 건 다니엘 교수님이었다. 다니엘 교수님은 추종자였고 '뱀'이라고 불리우는 자였지. 방금 전에 비화 교수님이 오셨고. 생각을 끝마친 너는 히죽 웃었다. 일이 이렇게 재밌게 돌아갈 수가!
"안녕하세요, 교수님."
너는 태연하게 비화 교수님을 보며 인사를 했다. 지금 한가롭게 인사를 할 때가 아니지 않나 싶었지만 그런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가 있었다면 진작에 했겠지. 너는 다니엘 교수와 알레프를 향해 눈을 데굴 굴렸다. 그래. 일단은 묶는 게 좋을 거라고?
"인카서러스."
너는 알레프를 향해 지팡이를 겨냥하며 주문을 외웠다. 그렇지. 예측불허한 맹수는 잘 길들이기 전에 묶어놓아야지. 사람을 물지도 모르니까. 너는 눈을 휘어 웃었다. 입에 그려진 건 퍽 친절한 미소였다. -
81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9:28:37와앙 크로스오버 저도 좋아요!
-
82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29:35크로스오버 조아오!!!
꺅 소미가 대신 묶어줬어
니타: (지팡이 쓸 일이 없다)(소미최고) <-??????? -
83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9:29:45>>78 우후후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인 여선주 되겠습니다;>(아님
-
84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32:00패트로누스 마법으로 나타난 기이한 모양새의 올빼미 패트로누스를 바라보던 서월은 그대로 시선을 돌렸다. 자신과 알레프를 묶는 게 좋다는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서월이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제자가 어찌 스승의 몸을 묶겠나이까? 저 치또한 마찬가지지요. 저는 한 일이 없으니."
묶는 것은 다른 학생들에게 맡기겠다는 듯이 서월은 지팡이를 집어넣고 두루마기를 여미고 피가 묻은 손을 두루마기에 닦아냈다. 이것은 이제 버려야하겠구나 생각하다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알레프가 들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 다니엘 교수님이라.
"명심하지요."
이름을 알려주는 게 좋을 거라는 말에 나긋하게 대답한 서월은 알레프의 모습에 두루마기의 소매를 입가에 대고 의아스러워했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비화 교수님. 괜찮으신가요?"
비화 교수님의 모습에 서월은 다정스레 웃으며 목례를 해보인 뒤 조심스레 걱정스러운 말을 건넸다. -
85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33:05일단, 같이 할 캡틴이 계셔야 가능한 이야기지만요:3
-
86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33:27크로스오버!!!! 짱좋아요!!!!!!!(붕방방)
애들이 너무 무쌍이라 서월이는 입만 털었네요^ㅁ^
>>73 (늘어지기)(질질질 끌려감)(?) -
87 도영 ◆.A.70nlg5s (5710117E+5) 2018. 12. 7. 오후 9:36:38크로스오버~~~~!!!!!!!
갱신! -
88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9:38:20도영주 어소사!
-
89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38:45"괜찮기를 바래요."
아주 작게 속삭입니다.
올빼미같은 새를 바라봅니다. 뭐. 그녀 또한 그저 신기루처럼 흩어진 그를 기억하라는 듯 신이지 않습니까.
인카서러스는 차마 하지 못하고..는 아닙니다. 공과 사는 다른 법이지요. 작게 주문을 외워 약한 포박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겉으로 보기엔 적당히인 것 같습니다.
"이름...음. 그러려나요.."
모르실 만도 하지. 라고 느긋하게 중얼거리고는 비화 교수님에게 인사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임페리오에 걸린 분이 하나 둘.. 정도 인 것 같아요."
라고 알레프와 제임스 교수님을 바라봅니다. -
90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39:05다들 어서오세요! 크로스오버.. 저도 찬성이예요.
-
91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39:21도영주 어서오세요!!
-
92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39:56도영주 어소사!:▶
-
93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41:09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참가 하실건가요?:3
일단.. 저는 쥐인님이 사고를 쳐서 다녀올게요.. 뭔데 왜 티비 올라가서 날 보고 있는건데.. -
94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42:17!!!?!!!!! 쥐인님 왜 거기 계세요!?
캡틴 다뇨사!!!! -
95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44:10어 그리고 위에서 여친풍의 여선주와 그것에 뼈를 맞으신 니타주가 보이는데........(팝콘 뜯음)
-
96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45:34그 티비 얹어진 서랍장이 있는데 거기 위에 올라가서 절 보고 있었네요.. 티비 바로 옆이 컴퓨터라 시야에 걸려서 보니 제가 키우는 쥐인님...
장롱 뒤로 안 넘어가서 차라리 다행이긴 한데....(흐ㅡ릿) -
97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9:46:11아아, 저를 고통스러웁게 해주신다면 인카서러스를 날려볼게요~ 어떤가요, 응? 이라며 다니엘을 향해 잠시 황홀한 웃음. 너는 이어져 들리는 말에 빙긋 웃었던가.
"아하, 그러하다면야 다시금 자기소개를 준비하여야겠군요?"
그리고 너는 입가에 손가락을 올렸지. 무려 입학식 때부터 잠입해있었다, 라.. 하긴 제임스가 자주 음료를 들이키긴 했더라지 뭔가. 게다가 그것을 도운 것이 다니엘. 네 눈이 유쾌하게 호를 그렸다.
"오, 안녕하십니까, 비화 교수님!"
변함없이 멋진 등장이시군요~ 엉뚱한 소리와 함께 우후후 웃고선 비화를 향해 총총 짧은 보폭으로 걸어갔더라. 교수에게 고민없이 절단 저주를 날리던 아까의 살벌한 모습을 어디 갔는지, 퍽 천진하고 무구한 미소를 얼굴에 달아놓고 비화의 상태를 살피는 듯 싶었다.
이야-
"역시 멋지시군요XD"
오늘 저녁이 잘못되었나. -
98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9:46:16쥐인님은 사실 마법사라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아 이게 아닌가 아무튼 캡틴 다뇨사! -
99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9:48:14아앗 다들 어소시구 캡 다뇨사!!!
>>95 (옆에 착석하고 팝콘질(자연스러움(? -
100 이레주 (8434409E+6) 2018. 12. 7. 오후 9:49:50헐 곧 임페리오 대처법 나와요?? 짱이다 갱신합니다
-
101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9:50:27이레주 어소사!!
-
102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50:50다녀오세요 캡-
-
103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9:51:01이레주는 어서오시고요!
-
104 인성 안좋은 니타 (7909564E+5) 2018. 12. 7. 오후 9:51:38아니타는 눈을 휘어 웃었지요. 이렇게 개와 고양이를 둘 다 얻은건가요? 충견 한마리와 제멋대로지만 말은 잘 듣는 고양이. 아니타는 알레프를 잠시 바라보다가 히죽 웃었지요. 묶으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니까- 알레프 씨가- 입학식날부터-"
당했네요. 아니타는 아후후 웃다가 그가 자신의 뒤에 달라붙어 바들바들 떨기 시작하자 잠시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습니다. 정말- 대형견인데요? 아니타는 상황을 파악하려 고개를 돌렸고, 비화 교수님을 마주하자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비화 교수님이 어마방 교수라고 하셨지. 뭔가- 불길한데요-? -
105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51:45이레주 어소사!:▶
.....오늘 여선이 저녁 뭐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훅 들어온 공격에 터짐)
세상에...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에오 쥐인님...... 근데 진짜 어떻게......(동공지진) -
106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9:54:59>>105 어어어엌ㅋㅋㅋ..저녁....아마..
떡볶이 어묵요?????(??????? -
107 임페리오 대처법 보기 10초 전이네요: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9:55:01이레주 어서오세요!! 거의 마무리 단계이긴 하지만 참여 하실건가요??
-
108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9:56:07이레주 어소사!
-
109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9:57:55>>106 떡볶이... 어묵........ 그날 떨어진 어묵에 대한 묵념.....(뭔)(?) 아니 무슨 저녁이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0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9:59:03>>109 묵ㅋㅋㅋㅋㅋㅋㅋㅋ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 떡볶이 어묵도 저녁이 될 수 있지, 우리 떡볶이 어묵 씨에게 왜 그래요8ㅁ8!!!!!!!!!(대체 -
111 이레주 (8434409E+6) 2018. 12. 7. 오후 10:04:03모두 안녕하세요!
>>107 아뇨 지금 중간중간 해야할게 좀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관점나 할게요! -
112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04:43>>110 서월: 여선군 혹시 편식하는게요?(빙그레)(???????)
아니 그렇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묵하니까 자꾸 그날 떨어진 어묵의 이름은 아직 모른다가 떠올라요(주:이사람은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
113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06:34제 오른손은 무의식적으로 쓰던 창을 닫는 것을 그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른손이 진행의 빌런이네요..(주륵)
-
114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10:08:14>>112 여선: 헉:ㅁ!! 어찌 알았나요? 혹시 레질리먼시?! 그, 그야 돌멩이는 너무 딱딱하고..나무는 너무 질기고..흙은 비위 상하구..모래도 그렇구....(진지함(????
아니 아노어묵(?????)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저(대체 -
115 백여선 (7925411E+5) 2018. 12. 7. 오후 10:10:01아니 캡틴..88888888(토닥토닥..
-
116 단서월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10:34>>113 세상에 캡틴 괜찮으니 천천히 다녀오세요888888888(부둥부둥)
>>114 아니 여선주의 취향을 저격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보통 돌멩이와 흙과 나무는....먹지 않아요....(흐으릿) -
117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15:02캡... 캡의 오른손이 적이네요...(토닥)
편식...
미미주: 시러어어어어어어. 파 시러 양파 시러 고추 시러어..
미메시스:(한심) 그래도 먹어야죠.(생글생글)
미미주: 겉과 속이 너무 다른 거 아냐..?
미메시스: 뭘요. 다르게 설정한 건 그쪽이잖아요? -
118 인성 안좋은 니타 (9644926E+5) 2018. 12. 7. 오후 10:16:18캡틴 오른손...888888...
-
119 모든 것은 제 오른손이 나쁩니다..(울컥)◆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23:02' 그렇ㅡ겠지...? 아마도. .... 나도 제임스 교수님에게 걸린 주문이 풀리면, 제대로 사과를 드려야 할 거고... '
당신의 처분도 결정되겠지요.
다니엘 교수는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역시, 걸리긴 걸리는 모양입니다.이미 알고 계실텐데도 말이죠.
' 힉! 아, 아, 안... 녕... '
비화 교수는ㅡ아까 전에 소미에게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ㅡ 학생들에게 인사를 받자,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단순한 인사일 뿐이지만, 원체 심약하신 교수님이라 변함이 없군요. 그는 덜덜덜 떨다가, 다니엘 교수가 손을 가볍게 흔들자, 다시 몸을 주춤거렸지요.
' ..... '
알레프는 아니타의 뒤에서 소미가 인카라서스를 정말로 날리자, 다니엘과 소미를 번갈아 노려보듯 바라봤습니다만 비화 교수에 대한 공포심이 더 심한 모양입니다. 그러다, 서월의 괜찮냐는 물음에는 다시 몸을 작게 떨곤, 고개를 크게 끄덕였습니다. 머리가 붕붕 소리가 날 정도로군요. 다니엘 교수는 비화 교수에게 어색하게 웃어보였습니다.
' 어, 그러니까... 조금 많이 가혹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
' 임페리오 저주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요? '
?
사람이 바뀌었는데요?
미메시스의 말에 언제 말을 더듬고 몸을 떨었냐는 듯 비화 교수는 목소리를 낮게 깔면서 물었습니다. 다니엘 교수는 대답 대신, 아직도 임페리오 주문에 걸린 제임스 교수를 가리켰습니다. 비화 교수는 그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지요. 학생들의 앞에서는 교육 상의 좋지 못한 영향이라는 명목 하에, 어떻게 푸는 지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만.
' 자아아... 너희도, 어서 기숙사에 돌아가야지? 고생 많았고... 정말로.. 미안하단다. '
다니엘 교수는 마치, 보여주려고 하지 않는 것처럼 여러분을 학원 방향으로 슬쩍 밀듯 말하는군요. 어쨌든,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아아악! '
뒤에서 제임스 교수의 비명이 들리지만 말이죠.
//뭔가 엉망진창 같긴 한데..(흐릿) 오늘은 여기까지.. 레이드의 끝이 제임스 교수님의 비명으로 장식되었지만(????) 괜찮겠죠?(???)(절대 아니다 이것아) -
120 김소미 (3831822E+5) 2018. 12. 7. 오후 10:24:59젬스 겨슷님 불쌍해(측은)
-
121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25:11??? 사람이 바뀌었어요 비화겨슷넴.....(동공지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ㅁ^ 제임스 겨슷넴......멍 잘빼셔야해요...... -
122 니타니타 ◆tt8iCvOr6o (9644926E+5) 2018. 12. 7. 오후 10:25:29맙소사 갭 쩔어 교수님 사랑해요
-
123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25:56제임스 교수님은 죽.. 지는 않을거애오.. :3c 다니엘 교수와 알레프도 안 죽었으니..(?????
알레프: (비화 공포증 생겼음)
다니엘: 하하하하하 -
124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26:30자...그럼.....내일 토요일이겠다...(널부렁)
10분만 쉬었다가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
125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27:03알레프......(측은....)
-
126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27:05저도 얼른 답레를...!!!
-
127 니타니타 ◆tt8iCvOr6o (9644926E+5) 2018. 12. 7. 오후 10:28:08비화 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알레프도 시트 나중에 알려주심 안대오??? 검은색 망충한 사모예드인가 리트리버인가 아님 걍 멈머인가..(궁금함) -
128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28:24다들 수고하셨어요... 어으으.. 아 시간 다 되어서 꺼졌다.. 다시 켜야 하는데..
-
129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30:07눈처럼 하얀 피부, 비단처럼 까만 머리, 오똑한 코와 살짝 끝이 올라간 눈매 안에서 에메랄드 빛에 가까운 녹안이랍니다:3
위키 시트 형식으로 제대로 정리해서 올려야겠워요:3~
어.... 멈뭉쟝으로 치면... 허스키...?(흐리이이잇)(알레프: 뭐 -
130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10:31:36헉 허스키 알렢쟝... 알렢한테 물어와 시키면 뺨맞나요?(대체
-
131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31:45...대형견이구나 알레프!!!!(손바닥콩)
-
132 니타니타 ◆tt8iCvOr6o (9644926E+5) 2018. 12. 7. 오후 10:32:40대박 허스키다 대형멈머!!!!!!!!!!!!
아니타: (드디어 멈머와 먐먀와 짹짹을 다 소유했다!)
니타주: 물고기는 안 모아?
아니타: ! -
133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32:49아니 다들 알레프 놀리려는 만만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4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33:25아니 니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얔ㅋㅋㅋㅋ콜렉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34:20멈뭉쟝으로 한 번 대입해보니... 얼굴 쪽이랑 손은 하얗고.. 머리가 까만 모습이 자연스럽게 허스키가 생각났다고 합니다:3c
>>130 아마 으르렁거릴 수도 있..(알레프: 크루시오
갸아아아아아아아아(츠파아앗) -
136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35:30아니 물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137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37:27멈멈미... 놀리고 싶다.. 왠지 놀리고 싶어...(끄덕끄덕)
미미주: 는 그렇지만. 미메시스는 놀리지 않겠지.. 속긁는 말은 해도..(무룩) -
138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10:38:52캬쁘띤 딴 스레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크오스레에서 같이 크오하자는 얘기가 나왔워요!
-
139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39:39I want 일상!!(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140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40:57일상을 하기엔 조금 늦었네요...(아깝)
내일 나갈 일이 생겨서..(흑흑)
내일 안 얼어죽게 해주세요...(털썩) -
141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44:05앗 미미주 약속 있으시면 어쩔수 없죠 무리하지 마셔라88888888 내일... 패션을 포기하세요()........
-
142 탈레트: (오빠.. 오...)(동공지진) - 아니타가 최고다악!!>:3◆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45:25' 오, 오빠....!? 갑자기 왜 오빠야!? 나는 네 오빠가 아니거든!? '
아니타의 오빠 발언에 탈레트는 몸서리를 치며 말했습니다. 오블리아테와 크루시오를 빼고 다 한다는 말에는 몸을 아예 뒤로 뺐습니다. 오빠라는 말은 듣기 어색했는지도 모르고, 동성의 오빠 발언이 많은 충격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지요.
' 두루마기는 괜찮네. 감초사탕. 콜. 무조건 콜. '
두루마기는 꽤 마음에 드는 모양새였죠. 암요, 그렇고 말고. 그러다, 들려오는 제안에는 잠시간 고민을 했ㅡ 아니, 잠깐만요. 냉큼 '콜'을 외치는 건 뭡니까. 일말의 망설임이나 고민 따위는 저 멀리 던져버렸답니다. 감초 사탕 밖에 들리지 않아요. 지금은 말이죠.
' 뭐, 뭐, 뭐든 다, 다 해줄테니까.. 오, 오빠라는 말 만 안해주면... 아, 안될.. 까...? '
다시금 들려오는 오빠 소리에 모든 행동을 멈추곤 아니타에게 부탁하듯 말했습니다. 오빠라는 소리가 약점인 모양입니다. 하기사, 그도 동료들에게 오빠라고 불린 적은 거의 없었지요. 머리 끝까지 화난 기멜이 '오빠야, 주인님을 내세에서 뵐 수 있도록 해줄까?'라고 말했던 것만 빼면요. -
143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46:34아앗... 서, 서월주.. 그... 한 턴 정도 주고 받는 정도지만.. 저라도 괜찮으시다면..;ㅁ;
>>138 고마워요 소미주! 다녀왔답니다!!!>:3 -
144 미메시스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46:55그리고 지금 깨달았습니다.
내일 입을 따뜻한 패딩이 없다는 사실을..(패딩 딱 하나 있는 거 드라이클리닝 맡겨둠)(그 외 다른 외투는 죄다 바람막이나 코트=바람만 막아줌)
....동생 거 빌려야 하려나요...(흐릿) -
145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10:47:24기멜은... 탈레트에게... 오빠라고 한 적이... 이따...(메모
-
146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47:51저는 내일.. 출근인데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합니다...
내일 일하는 곳이 지하인데.... 제발 춥지만 않게 해주새오...() -
147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0:49:51세상에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모)
헉...캡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선레쓰러감(자동반사(빵!긋! -
148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54:21내일...(흐려진다)
뭐 죽진 않겠죠.. 뉴스에 한줄뉴스로 a씨 추운 날씨에 동상에 걸려...st만 아니라면요?(농담) -
149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00:04기멜은 머리 끝까지 화나면... 동성을 '오빠', 이성을 '언니' 라고 부른답니다:3 그리고 그 때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바브와 탈레트도 얌전해져요:3
진짜로 살인저주 맞을 수 있거든요..(? -
150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01:12미메시스주우우우;ㅁ;!!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동안에 선레를 넘기다보니 다들 자연스럽게 선레를 쓰시러 가셔...(흐릿) 이제 이벤트 후의 상황으로도 일상을 돌릴 수 있답니다:3 -
151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01:54맞다 제가 정신이 없다보니 이 말을 뺴먹었네요..
모두 오늘 이벤트 고생하셨습니다!XD -
152 니타니타 ◆tt8iCvOr6o (9391049E+5) 2018. 12. 7. 오후 11:04:50
-
153 단서월 - Q. 서월이는 언제 쉬어요? A.죽으면 다 쉬게되요(?)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05:07교내에 있는 추종자가 둘이렸다? 서월은 그 사실을 상기하며 입가를 더듬다가 이내 빙그레 다정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의뭉스러운 미소였다. 피묻은 두루마기를 벗어서 곱게 개켜놓은 서월은 본가처럼 바로바로 옷을 태울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개어놓은 두루마기를 벽난로로 집어던졌다. 서월의 몸에 걸친 두루마기는 평소 입었던 두루마기보다 조금 두툼한 안감이 채워져 있는 종류였다. 겨울을 나기 위한 두루마기였지만 색상은 바뀌지 않았다.
"대표의 직분을 잊을 수야 없지."
기묘하게도 피곤한 기색없이 서월은 반쯤 쓰다만 편지를 고이 접어서 책 사이에 깊숙히 넣어두고 백궁을 나섰다. 서월은 자신의 직분을 잊지 않았다.
그 상황은 열이 오를 상황도 아니였기에 침착하게 대응한 거라고 할 수 있었다.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애를 먹었지만 논외로 치자
루모스로 불을 밝히고 서월은 천천히 교내를 돌아다니며 순찰하기 시작했다. -
154 단서월 - Q. 서월이는 언제 쉬어요? A.죽으면 다 쉬게되요(?)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05:57아니 니타주 금손넴....!!!!!!!
기멜씨 무셔.....888 -
155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07:59저는 잠시 씻고올게요!!!;ㅁ;
-
156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11:09:12다녀오세요 캡!
와아 니타주.. 금손님...(대단) -
157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19:54다녀왔습니다!! 오오 니타주 금손!!!
-
158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25:53캡틴 어소사!
-
159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11:26:49앗 어서와요 캡!
-
160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11:28:07씻고 왔는데 씻다가 한가지 깨달은 점이 있네요.
나 독백 적어야 해... 안돼... 귀찮아... -
161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32:17소미주 어서오세요!
핫 맞아.. 서월주 학원 안인가요 밖인가요..?? 안이라면 원하는 NMPC를 말해주셔야...;ㅁ; -
162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39:44
-
163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42:59>>161 :ㅁ헉 죄송합니다. 아까 선레쓰다가 멘탈이 살짝 흔들리는 상황이 있어서...!
순찰(이라하고 산책입니다) 만인의 만남의 장소인 금지된 숲 근처에요! 죄송합니다(머리박) -
164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43:33여선아!!!!! (야광봉) 여선주 금손넴!!!
-
165 오빠가 약점이구나 오빠 >ㅁ< 아니타 - 탈레트가 우주최고다악!!!!!!!! (9391049E+5) 2018. 12. 7. 오후 11:43:35이게 또 먹히네요? 아니타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여장과 오빠. 오늘은 수확이 좋아요. 아니타는 몸서리를 치는 탈레트를 재밌다는 듯 바라보며 키득댔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렇게 놀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많이, 그리고 자주 부르면 익숙해지겠지요. 내성이 생기는 건 싫었으니, 그건 피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며언, 나랑 같이- 장신구 가게로 가는 거예요?"
단순해라. 아니타는 키득키득 웃으며 망설이지 않는 탈레트의 손을 잡고 문 밖을 나서려 했습니다. 신난다, 뭘 해줄까요? 이어커프? 초커? 카메오? 머리핀? 아하, 머리핀이 좋겠군요. 검은 유리 보석이 달린 월계관 모양 핀도 좋을 것 같고..아니면 아예 검은 고양이는 어떨까요. 여러모로 고민이 되었더라지요?
"어머.....왜 그리 무서워해요? 이 하워드가 해치지 않는 걸 잘 아시면서♥ 아후후, 아웅- 뭐든지 다 한다고 하셨으니까앙..."
아니타는 활짝 웃었지요. 그리고 그의 곁에 꼭 달라붙어서 눈을 초롱초롱 빛냈지요. 오, 설마..아니타..아니죠..?
"이 하워드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해주시면 안 될까용♥" -
166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43:46헉 괜찮으세요 서월주..?;ㅁ; 괜찮아요..!!;ㅁ; 다만 제가 지금 한쪽 눈이 뻑뻑해서.. 아마... 늦을 것 같.. 습니다... 흑흑..
여선주 어서오세요!! 여선주 금손!!! -
167 니타니타 ◆tt8iCvOr6o (9391049E+5) 2018. 12. 7. 오후 11:44:31헉 여선주 금손!!!!!!!!
-
168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45:41다들 안녕이야요;>!!!!!
낙서 재미있어요 실력이 업어서 그렇지..금손 아니야:< -
169 미미주 (1650674E+5) 2018. 12. 7. 오후 11:46:23다들 어서오세요! 여선주 금손!
-
170 니타니타 ◆tt8iCvOr6o (9391049E+5) 2018. 12. 7. 오후 11:50:58부정하면 긍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어서 긍정하십쇼 (????)
-
171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51:55어어어어어어ㅓ.. 한복 동양미 채고애오 소매 팔자 주름 채고야!!!!!!!:ㅁ(시선회피
-
172 ◆Zu8zCKp2XA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53:38일났따.. 제가 휘청거리기 시작했...어오...으어어.. 미안해오 서월주 아니타주.. 내일 답레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오..;ㅁ; 서월주 일상 돌리자마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
173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54:19네 지금은 괜찮아요!!! 선레 쓰는데 장소 설명을 안하다니 서월주 머머리 같은....(쿵쿵)
캡틴 다뇨세요!
여선주ㅋㅋㅋㅋㅋㅋㅋ는 금손이십니다.. (진지) -
174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54:32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캡 푹 쉬세요 푹!!!!!88888(이불덮어드리기(토닥도담포담
-
175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55:14아이고;ㅁ; 캡틴 어서 쉬세오!!!!(보듬보듬) 괜찮습니다! 건강이 우선이에요! 푹 줌셔라!!!!;ㅁ;(토닥토닥)
-
176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55:27>>173 :ㅁ..?(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
-
177 소미주 (3831822E+5) 2018. 12. 7. 오후 11:55:51허억 여선주 금손! 여선이 에바쎄바세상에서제일멋진거 인정하는 각이구여!
-
178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56:26>>176 자꾸 그러면 서월이 엄청 못됐다고 할거고 여선이 착해!!!!8888 할꺼에요(대유치찬란)(?)
-
179 서월주 (2432439E+5) 2018. 12. 7. 오후 11:57:02>>177 아~~! 인정하는 각이구연~! (소미주랑 하파짝)
-
180 여선주 (7925411E+5) 2018. 12. 7. 오후 11:59:51안이 다들 왜 이러셔요ㅠ 양심 아프게시리......(가슴부여잡
여선이 안 멋지구요 착하지도 않구 소미 걸크 오지고요 서월이는 분위기 깡패입니다 그러지 마요 악(털썩(????? -
181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전 12:02:31꺅 캡틴 푹 쉬시고 제발 푹 주무시고....아프지 마로라....888 (부둥부둥꼬옥둥기둥기토닥토닥)(랜선이불)
>>177 아~~~ ㅇㅈ 또 ㅇㅈ하는 바이구여~~~ 이거 오지고지리고렛잇고아리랑고개를 넘어 공중제비 양학선 선수처럼 양1을 조지되 오조오억번 조지는 각입니다 인정하십니까 판사님? (판사님: ㅇㅈ합니다.) 퍄퍄퍄 판사님께서 비트 맞추셨습니다 반박시 금손~~~!!
-
182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전 12:05: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넘어감) 아잌ㅋㅋㄲㅋㅋㅋㅋ진짜 여러분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서월이 분위기 어딨죠????? 서월이 분위기랑은 오조억광년은 떨어져 있는데요:ㅁ!!!! 대체 여선주는 어떤 서월이를 보신거죠!!!! -
183 여선주 (2579528E+6) 2018. 12. 8. 오전 12:06:31아잇시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우리 스레 분들 유쾌함 채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반박.. 반박....(질겁 -
184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08:07여선주가 금손이 아니면 제가 떡밥 뿌리는 솜씨 쓰레기인 걸로 갑니다.
떡밥 1.
초반의 m과 f의 대화라는 독백에서 어쩌면 대놓고 스포일러를 했음. 비유를 했지만. -
185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전 12:08:35자 가자~
.dice 1 3. = 1
1. 본색
2. 사랑
3. 뭘 가 잠이나 자 새꺄 -
186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08:51아 잠깐만. 쓰레기 맞는데.. 뭘 걸어야 하지. 다갓님에게 항상 꺼져만 받고 조각글도 못 쓰는 인간으로 추락시켜야 하나..
-
187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전 12:08:52아 다갓 꺼졌으면 좋겠다
-
188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전 12:12:15어머...(착석)
-
189 여선주 (2579528E+6) 2018. 12. 8. 오전 12:14:09오어.. 맙소사
머리가 어질해서 잠시 쉬겠습니다.......:< -
190 선우주 (5572491E+5) 2018. 12. 8. 오전 12:15:21갱신합니다.....(죽어감) 시험 싫어....(털썩)
-
191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16:07푹 쉬세요 여선주...
으음... 뭐하지..
.dice 1 4. = 1
1. 진단
2. 단문
3. 혼파망 꿈 이야기나 해봐.
4. 꺼져 -
192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16:28어서와요 선우주! 진단이라... 으응.. 그렇군!
-
193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전 12:17:08선우주 어소시구 여선주 푹 쉬세요!;ㅁ;
-
194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전 12:18:32이야 세상에.... 멘탈 좀 붙잡았었는데 다시 흔들리네요 오우야.. :ㅁ
셔터를 부탁해요! 일찍 쉬러 가보거보겠습니다! -
195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19:02잘자요 서월주! 어.. 멘탈... 푹 쉬시길 바래요.. 저도 진단만 하고 자야겠네요..
-
196 선우주 (5572491E+5) 2018. 12. 8. 오전 12:21:39서월주랑 여선주 푹 쉬세요!!!
-
197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전 12:23:22서월주랑 여선주 푹 쉬시고 선우주 어소사!
-
198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24:58미미 :
207 피를 잘 보나요?
자신의 몸에 물리적으로 피가 잘 나는 생활이라면 노. 타인의 피를 내거나 어떤 피라도 시각적으로 잘 보냐는 적응성의 문제는 예스. 수박서리만 봐도..
249 욕구를 잘 참나요?
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미메시스 : 이미 키우고 있으니 그를 말하면 되는 걸까요? 쿤지랍니다.
"난 네가 무서워."
미메시스 : 무엇이 무서울 따름이신가요? 아쉬운 일이랍니다.
"같이 있어 줄래?"
미메시스 : 잠깐은 그리하여 줄 순 있지만. 영원할 순 없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199 선우주 (5572491E+5) 2018. 12. 8. 오전 12:27:41얍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
200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33:00다들 잘자요... 주기도 엉망이고.. 약속도 있도... 바이바이예요-
-
201 선우주 (5572491E+5) 2018. 12. 8. 오전 12:33:43미미주도 굿밤되세요!!!
-
202 sospirando (2065824E+5) 2018. 12. 8. 오전 12:47:46"얘, 거짓은 불꽃과도 같단다. 작은 속삭임만으로 불꽃이 피어나지만, 활활 타올라버리는 순간 누구도 통제할 수 없으니 말이야. 그리하여 우리는 진실을 고한단다. 연기를 하는 그 순간은 그 어떤 거짓이라도 연기자에겐 모두 진실이잖니. 아니하니?"
그는 지팡이를 겨눴다. 작고 여린 생명에게 지팡이를 겨누고 무엇을 조근거렸을까. 그 날은 비가 내렸다. 비와 탄식이 섞여내려 모든것이 사라지는 날이었다.
*
"날 봐요."
그는 양 손을 뻗어 뺨에 손을 얹고 자신을 향해 끌어당겼다. 마음 같으면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고개를 치켜올리게 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감정소모가 아깝다. 긴 손톱이 뺨 위를 서늘하게 배회한다. 그는 두 눈을 마주했다. 지독히도 찬 무표정으로 눈을 마주하는 모습이 감정 없이 만들어진 인형의 움직임과 다를바가 없다.
"나는 당신이 질투하기를 바라고 있었어. 왤까? 나도 모르겠더라고. 그런데, 이게 내 인생에서 가장 꼬일 일이란 건 알아버렸지. 당신이 전부 책임지길 바랄게."
*
"하이디. 아무리 네 고모가 에디를 죽이려 들었어도 약물 중독으로 죽인 건 나쁜 짓이었다."
"왜요?"
"가족이잖니. 에디를 잃으면 슬플 거 아니야, 하이디."
"모르겠어요. 곧 없어질 사람이 조금 더 일찍 없어진건데 그게 왜 슬픈지 공감할 수 없어요."
도덕에 대한 개념은 알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자.
*
그는 제 동생의 턱을 한 손으로 틀어쥐며 몸을 숙였다.
"참 사이 좋은 가족이다. 그렇지?"
아.
꿈이구나. 그는 헛웃음을 흘렸다. 이젠 이런 꿈까지 꾸는건가.
*
정녕 미쳐버렸군.
그는 환각을 보며 덤덤히 생각했다.
무어, 당연한 처사렷다. -
203 sospirando (2065824E+5) 2018. 12. 8. 오전 12:49:34ㅈㅓ도 이만...자러..갈게요...다들 굿밤...★
-
204 innocente (6044014E+5) 2018. 12. 8. 오후 12:29:30[사랑하는 에디에게.
잘 지내니, 우리 귀염둥이? 퀴디치 우승 축하해. 이번에도 우승이구나. 엄마랑 아빠도 분명 기뻐하실 거야. 물론 퀴디치만 해서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말고. 약속이야, 약속!
저번 편지에 답장을 하자면 글쎄, 나름 잘 지낸단다. 6학년에 대표라서 할 일이 많다보니 이제 무지 잘 지낸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 힝. 어른 되는 거 싫어!
좋은 일이라면 제멋대로인 고양이에 이어 강아지도 주웠단다. 충성심이 아주 강하더라고. 의외로 연약한 교수님을 보고 무서워 하는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우리 귀여운 럭키가 떠올라서 조금 슬퍼. 빨리 방학이 와서 럭키랑 에디를 봐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네 패밀리어는 잘 지내니? 젤로는 옆에서 젤리를 먹고있는 중이란다. 네 패밀리어 안부라도 좀 전해주렴.
다치지 말고, 부디 건강히 돌아오렴.
- 사랑하는 네 형, 하워드가
추신. 고양이는 어딜 쓰다듬으면 좋아해? 전혀 모르겠네.
그리고 내 기숙사에서 오렌지 나무가 자라고 있어. 어떡하지?]
*
[이 편지를 읽고 또 기뻐 뛸 하워드 에게.
나는 잘 지내. 대체 날 뭘로 보면 퀴디치만 하는 바보로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축하해줘서 고마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아, 벌써 6학년이구나. 나도 곧 따라가겠네. 어른이 되고 싶다 노래를 부를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하면 어떡해. 난 어른 되려면 1년 남았다. 실컷 부러워해라. 그리고 내 방에서 침대 뺄 생각 하지도 마. 이제 아씨오 침대 하면 되는거 다 알거든?
일단 미친 ㄴㅓ(잉크가 튀어있다) 드루이드야? 왜그리 동물이 너를 잘 따르고 식물이 자라는데? 이쯤되면 놀라울 지경이다. 그것보다 나도 럭키 보고싶다.
내 패밀리어? 모르겠네. 레오몬드 경은 지금 자고있어. 요즘 하루종일 자기만 하네. 바닥에 불편하게 자고 있어서 쿠션 위로 옮기고는 싶은데 쥐면 터질까봐 좀 무섭다.
절대 안 다치니까 너나 다치지 말고. 그리고 고양이는 턱 밑 긁어주면 좋아하더라.
오렌지나무는...나보고 어쩌라고. 네가 키운거잖아. 이 드루이드의 후손아.
- 네 동생 에드워드가.]
아니타는 편지를 읽고 탈레트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턱 밑을 긁어주려 했다.
...??
*
아니타는 알레프를 가만히 바라보다 고개를 기울였다.
"....저..이런 말 하긴 매우매우 실례되지만...혹시 막대기 좋아하세요..?"
?????
야... -
205 칙칙폭폭 달려라 답레열차!!◆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12:34:17>>153 [서월]
' 왁! '
흰 소복을 입은, 청궁의 기숙사 유령 망이가 서월의 앞에 얼굴을 불쑥 보여주며 외쳤습니다. 아니, 학생이 놀라요. 그러지 마요.
' 이제 겨울이라, 길 잃은 설녀라도 있는건가ㅡ 했는데... 학생이구나! '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하는군요.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니까 그렇답니다.
' 금지된 숲은 위험한데ㅡ 백궁 학년 대표는 금지된 숲에 무슨 일이야?? '
망이는 공중에 떠서 히죽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 게, 금지된 숲이니까 그렇겠지요. 그러는 당신도 청궁 유령인데 왜 있는 겁니까.
' 날도 엄청 추워졌잖아? '
>>165 [아니타]
' 뭐, 뭐, 뭔데...? '
아니타에게 덜덜덜 떨면서 대답하는군요. 오빠 라는 단어가 굉장히 큰 임팩트로 다가왔나봐요. 탈레트를 잡으려면 오빠가 답입니다!
' 내, 내가ㅡ! '
조선의 국모다! 아. 이게 아니었군요. 탈레트는 아니타를 보고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습니다. 그런데 뭐든 할 거라고 한 건 당신이에요.
' .... 아, 아니타는... 세상에서 제, 제일 귀엽다.
. '
무너지지 말아요, 탈레트. 잘 말했으니까요!!
//갱신합니다!!! 않이.. 아니타의 독백들이...!!! 그리고 편지갘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06 니타니타 ◆tt8iCvOr6o (6044014E+5) 2018. 12. 8. 오후 12:39:19어서오세요 캡틴!!!!! 아아니 먐먀랑 멈머잖ㅇ아오..둘...그래서..막....
아니타: (탈레트 턱 밑 긁어줌) <-?????
(알레프한테 막대기 흔들어봄)(물어와 하려는 생각) <- ????
얘가 제일 나쁘네;; -
207 !◆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12:44:01아니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레트: (하악질)
알레프: ....??(동공지진)
저는 일하고 올게요:3 -
208 니타니타 ◆tt8iCvOr6o (6044014E+5) 2018. 12. 8. 오후 12:44:54캡틴 조심히 다뇨시구 아니 하악질이랑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9 미미주 (8377785E+5) 2018. 12. 8. 오후 1:01:18꿈 왜이리 혼파망이야..나가기 전에 잠깐 갱신해요..
왜 가장무도회에 미미 아빠가 문 발로 까고 난입해서 미미랑 춤추던 다니엘 멱살잡고 짤짤이인거야..(쟝: 야 이 (법이 수호하는 말) 도둑놈아아아아아...(짤짤짤) 우리 집안 귀하고 귀한 딸래미를 어디서 꼬신거냐아아악..)
말리는 남형제 1은 그러려니인데. 옆에서 거드는 남형제2가 은근 밉상이야..
남형제 2: 진정해 아빠.
남형제 2: 그렇게 잡다가 침대로 끌어들여 기정사실 만들고 알리면..
남형제 2: 근데 우리 아빠에게서 온 유전이 연상에 추종자 취향인 거야? 아빠도 연상의 추종자였던 엄마에게 납치감금에서 시작한 러브러브한 결혼생활이었다매.
쟝:이..이...(뒷목땡김)(적어도 취향이라는 건 아니라고 반박해야 하는데 말이 안 나옴)
+덤
아니타는 탈레트를 어깨에 얹어 장식으로 쓰고 있었다!
"아조씨. 가만히 안 있으면 형광고양이 박제로 만들어서 모자에 달아버릴 거에오?"
"후후.. 멈멈미로 변신한 모습도 멋지네요 알레프쟝"
그 외 다른 캐릭터도 나름 이쁘게 차려입고 가장무도회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얼굴은 다들 안 보였다는 게 함정.(xx...) -
210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1:03:48아니 세상에 독백과 편지와 꿈과 일상의 내용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갱신합니다....! -
211 니타니타 ◆tt8iCvOr6o (6044014E+5) 2018. 12. 8. 오후 1:07:28다들 어소시구 아니 꿈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 낸시랭이냐구욭ㅋㅋㅋㅋㅌㅋㅋㅅㅋㅅㅋㅅㅋㅅㅋㅅ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2 미미주 (1976114E+6) 2018. 12. 8. 오후 1:09:17다들 안녕하세요- 모르겠어워... 그치만 혼파망이었어요..
전 그 정도로 미미 아버님을 딸바보로 설정하진 않았는데.. -
213 17 (4454728E+6) 2018. 12. 8. 오후 1:25:09햇빛 아래에서 윤이레는 생각한다. 내가, 왜 또 여기에 왔지?
검은색 차 한 대가 좁은 골목을 지나간다. 질척이는 눈을 밟으며 나아가던 차가 갑자기 멈추더니 후진을 한다. 벽에 기대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윤이레가 차를 바라봤다. 차의 창문이 내려가고 낯 익은 얼굴이 보였다. 명백하게 반갑지 않은 일이다. 혹시, 이레니? 운전석에 탄 중년 여성이 얼굴을 내밀고 묻는다. 이레는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6년 전과 다르지 않은 웃음이었다.
"세상에. 잘 지냈니? 어떻게 연락 한 번을 안 해."
"바빠서요."
"머리 색이… 학교는?"
"다녀요. 규정이 자유로워서."
검은색 코트 위로 분홍색 머리칼이 흐트러졌다. 별 다른 말을 하지 않는데도 숨이 툭툭 막히는 기분이었다. 눈 앞에 여성은 윤이레가 통제 불능의 막장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예술 계통의 학교를 다닐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어느 쪽도 유쾌하지 않았지만 굳이 해명은 하지 않았다. 잠깐만 참으면 보지 않을 사람이다.
골목 한 가운데를 막고 있는 차에 지나가던 사람이 불평을 한 마디씩 내뱉었다. 여성은 급하게 차를 돌리며 이레를 바라봤다.
"연락하렴. 참."
"네?"
"네 아버지한테서 연락이 왔단다. 너를… 찾고 있던데."
"아, 네."
서로 연락처 교환조차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보자는 말로 대화는 끊겼다. 윤이레는 가만히 서서 여성의 말을 곱씹었다. 그… 시발 새끼가, 나를 왜.
*
몇 달 전에 쓴 게 에버노트에 그냥 남아 있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올려요 갱신합니다~ 아주머니 윤이레 앞집인가 옆집 살던 그 분 맞음 -
214 미미주 (7278119E+5) 2018. 12. 8. 오후 1:52:56어서와요 이레주..는 이레야..
-
215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1:53:53갱신합니다.
-
216 미미주 (7278119E+5) 2018. 12. 8. 오후 2:03:19어서와요 소미주- 으으.. 버스 안이라 폰 보긴 무리.. 드문드문일 것 같네요..
-
217 여선주 (2579528E+6) 2018. 12. 8. 오후 3:14:11진도가.. 안 나간다...(훌쩍
갱신하구 가와오.... -
218 ◆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3:30:08갱신허면서...
맞다 크로스오버가 정해졌읍네다..!! 1월 초~중에 있을 거구.. 수인, 화인 신이 사는 땅으로 갑니다!XD 평화로울 거에요!!!>:3 -
219 ◆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3:30:23그리고 나중에 만나오!!!
-
220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3:40:43갱신하고 가요....! 답레...어흑... 최대한 빨리 드릴게요;ㅁ;
오모나! :3 그렇군요!!!!!(방방) 알겠슘미다! -
221 니타니타 ◆tt8iCvOr6o (9808907E+6) 2018. 12. 8. 오후 4:04:35
-
222 서월 - 아니 망이님(?) 왜 거기 계세요???? (2870871E+6) 2018. 12. 8. 오후 4:40:36"어이쿠야.. 원 심장 떨어질 뻔했습니다."
왁 하는 소리를 듣고 서월은 짐짓 자신의 가슴께에 손을 올리고 놀랐다는 제스처를 해보였다. 제 눈앞에 얼굴을 들이대며 히죽거리는 유령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이내 서월이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 말하는 귀하께서도 예까지는 어인 일이신지요? 청궁의 유령이 아니십니까."
서월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가 이내 망이의 질문에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되려 망이에게 되물었다. 백궁의 학년 대표가 여기까지는 무슨 일이냐라는 말에는 빙그레 웃음을 짓고는.
"순찰을 빙자한 산책이외다. 교수님들께는 비밀로 해주시구려."
하는 말을 나긋하게 덧붙히며 서월은 제 입가에 검지를 대고 쉿하는 제스처를 해보인다. 확연히 추워지기는 했다. 하얗게 새는 입김을 한차례 내뱉고는 어깨를 움츠렸다가 피며 망이의 말에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확실히 추워지긴 했지요라는 말을 혼잣말처럼 하던 서월이 눈을 천천히 깜빡이고 망이를 본다.
"혹여 제게 할말이라도 있으신지요?" -
223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4:41:24>>221 따뜻해숴요(소근) 병원에 있으면 잠 많아집니다.....(끄덕끄덕)
-
224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6:02:415일장이라서 평소의 두 배는 더 커진 시장을 과장 없이 약 열 바퀴를 삥삥 돌며 극한의 인내심체험을 한 미미주는 얼어가는 몸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붙잡았다고 한다..
는 은근 시장구경이 재밌었어서 다행이었지..
갱신합니다.. 얼어죽진 않았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225 ㅇㅋ 계획대로 되고 있어 아니타 - 조선의 국모 장비(형오: 잠깐) (9808907E+6) 2018. 12. 8. 오후 6:26:36이렇게까지 떨다니. 아니타는 탈레트를 마냥 재밌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다 내가-! 라는 말에 눈을 휘어 웃고 제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겼지요. 입모양으로 오빠 라고 발음하는 걸 보니, 탈레트의 얄미움과 사악함이 아니타에게 옮겨간 게 틀림 없습니다.
"아후후- 좋아용, 역시 우리 형이 인정까지 해줄 정도로 아니타는 귀엽구나-♥ 그 말, 두고두고 잘 기억할게요?"
아니타 나빠요. 아니타는 마음 한 구석이 무너진듯한(?) 탈레트를 부여잡고 거의 끌고가다시피 그를 장신구 가게로 안내했지요. 기분이 업 됐나보네요. 아니타는 장신구 가게의 문을 열며 히죽 웃었습니다.
"형, 머리에 핀 하나 달아줄까요? 아니면 가락지? 브로치?"
재잘재잘, 기쁜가봐요? 그러면 안 될텐데? -
226 ㅇㅋ 계획대로 되고 있어 아니타 - 조선의 국모 장비(형오: 잠깐) (9808907E+6) 2018. 12. 8. 오후 6:27:13짧....다...? (동공 풀강진)
다들 어소사..!! -
227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6:35:06다들 안녕하세요....(녹아있음)
-
228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6:46:43갱갱갱...신..... 와.. 춥다...(대체)
-
229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6:47:00갱신합니다. 발 시려워요... 흑흑
-
230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6:47:53서월주랑 소미주도 어서오세요-(휘적휘적)
-
231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6:48:11다들 어소시구 아아니 세상에 소미주!!!!;ㅁ;(보듬보듬)
-
232 ◆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6:56:56이제야 퇴근입니다.. 오늘 이벤트 시작이 좀 늦어져요.. 머리야....8888
-
233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6:59:50캡틴 조심해서 들어오시구 무리하지 마세요888888
-
234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7:06:13캡틴 어소시고 무리하지 말아요!(보듬보듬
-
235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7:07:08어서와요 캡... 무리하지 마시고.. 잘 들어오시길 바래요..(토닥토닥)
-
236 니타니타 ◆tt8iCvOr6o (9808907E+6) 2018. 12. 8. 오후 7:08:02캡틴 조심해서 들오시구 무리하지 마셔요...888...(부둥부둥)
-
237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7:26:51으어... 죽을 것 같다..(널부렁)
-
238 ◆Zu8zCKp2XA (6625536E+5) 2018. 12. 8. 오후 7:39:04으아악 왜 전철이 멈추는 거시야...!!!!(머리쾅
오늘 이벤트.. 무리입니다..8888 흑흑 정말로 미안해요...ㅠㅠㅠㅠㅠ -
239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7:40:03아이고 캡틴... 괜찮습니다. 어서 빨리 집에 가길 빌게요 ㅠㅠ
-
240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7:40:45아앗.... 괜찮아요 캡.... 집에 잘 도착하기를 바랄게요..(토닥토닥)
-
241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7:41:35아앗 캐프틴 괜찮아요888888 무리하지 마시구 귀가 조심히 하세요8888888
-
242 니타니타 ◆tt8iCvOr6o (9808907E+6) 2018. 12. 8. 오후 7:51:40아이고 캡..88....(뽀다담)
-
243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8:28:49모든것이... 귀찮아요... 널부락...
갱신... -
244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8:30:31어서와요 도영주-
으으.. 드디어 조금 멍댕함이 사라진다아..(흐느적) -
245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8:33:35안녕하심까 미미주...
커피우유가 맛있다... 더위사냥 녹인 맛... -
246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8:37:12안녕하세요- 전 초코 찹쌀떡 먹으려고요. 커피우유.. 으윽.. 스누피가 생각난다.. 전 커피우유를 스누피로 첨 접해서 커피포리보다 스누피가 먼저 생각나더라고요.
-
247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8:59:30초코찹쌀떡... 그런것도 나오는군요... 초콜릿이 딱딱한가요?
저는 서울우유 커피우유를 가장 처음 마셔봐서 커피우유하면 서울우유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 -
248 여선주 (2579528E+6) 2018. 12. 8. 오후 9:01:16맙소사 캡틴 조심히 귀가하세요88888!!!!!!
으럇차 갱신하와오!! -
249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01:49딱딱하진 않고... 가나슈? 생초콜릿? 그런 식으로 들어있어요.
전 스누피요. 어릴 적엔 커피는 커녕 더위사냥도 안 먹었어서 스누피를 제일 먼저 접한 거나 마찬가지더라고요.. -
250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02:12어서와요 여선주!
-
251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03:31(쓰읍)
ㅇ아차 졸았다.... 모두 어소사! -
252 여선주 (2579528E+6) 2018. 12. 8. 오후 9:05:15다들 안녕;>
아앗 서월주 피곤하신 것 아닌가오888(도담도담 -
253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05:58다들 어서오세요~
-
254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06:32리하이예요 서월주-
-
255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08:13>>249
오 신기하다... 원래 찹쌀떡보다 더 달콤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더위사냥은 부모님이 허락한 유일한 일탈...이라기보단 피아노 학원같은 곳에서 허락한 유일한 일탈이였죠. 커피는 입에도 못대던 시절에 처음 체험해 본 커피의 맛이란... -
256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08:14>>252 (도다담) 피곤한 것보다 생체리듬이 박살나서 재구축하는거 같아요(???????)
마치 호문클루스가 된 느낌.....?(대체) -
257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09:05
-
258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10:22네. 더 달콤하지만 엄청 달거나 하진 않고 쌉싸름한 것도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쫀득한 떡 안에 말랑말랑한 초콜릿이...
-
259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11:32으어... 더위사냥 이야기하니까 더위사냥 먹고 싶네요.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데.....
-
260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11:41>>258
으아아 맛있겠다...
그런데 흰 찹쌀떡에 뿌린 흰 가루는 대체 뭘까요? 역시 밀가루겠죠? -
261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12:32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 냉동 홍시도 좋은데... 손에 묻어서 먹기 싫을 뿐이지...
-
262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13:40어흐흑... 당분.. 당분이 필요해오.........(털썩)
-
263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14:56>>262
아앗....!(핫초코에 마시멜로 동동 띄워줌) -
264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17:46>>26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마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너무.... 달아보이는데요!!!!!(덥석)(따끈따끈)
-
265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20:03>>263
(찡끗)서월주가 설탕수인이라 더 달콤한게 아니구요?(플러팅 -
266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9:20:30(데굴데궃
-
267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22:26안녕하세요 소미주~
-
268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23:54소미주 어소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영주 플러팅 무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69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24:20그거 제가 알기로는 떡끼리 달라붙지 말라고 뿌리는 전분이나 밀가루라고 알고 있어요. 아닐 수도 있지만요?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겨울에 아이스크림도 나쁘진 않지요...(흐느적) -
270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25:55>>269
오 전분일수도 있겠구나... 막연히 밀가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268
(찡끗)그대의 눈동자에 건배!(주접 -
271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28:39>>270 (질겁) :ㅁ..... 오 세상.... 도영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굴러다님
-
272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30:01
-
273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30:47아니 괜찮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내상을 좀 심하게 입었을 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썩)
-
274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31:16아앗...아... 내가 무슨 짓을... 아임 몬스터 으아앗...
-
275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32:15뭐하지... 다갓님께 기원해볼까...
.dice 1 4. = 4
1. 진단
2. 잡담
3. 질문
4. 꺼져 -
276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32:24도영주 정신차리세오!!! 용사여!!!!(흔들기)
-
277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32:27캬아아악(산화)
-
278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33:43카아아악(정신차림)
-
279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9:37:30모야 잠깐 유튜브 좀 뒤지다 돌아왔는데 님들 왜 그러고 있어요?
-
280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38:00(다갓님이 꺼지래오....)(흑흑)
-
281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38:17저는 주접 떨다 서월주에게 정화되었고(?) 미미주는 다갓께서 4번을 골라주셨어요
-
282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9:40:50저런...(미미주랑 도영주 부둥부둥)
-
283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43:30>>282
(주접을 떨었는데 부둥부둥 받았다!)(얏삐!) -
284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43:54오 세상에.... 아니 정화라니요 오해다!!!!!:ㅁ
-
285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9:46:22(부둥부둥받았다)(햅삐)
-
286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47:27(귀여움에 산화되어버림)(파스슥)
-
287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9:48:09(옆에서 같이 산화됨)
-
288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48:54>>284
아뇨 성수라도 맞은 기분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서월주... -
289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48:58안이 소미주가 산화되시면 어째요!!!!8888꺄아악!!!!!:ㅁ(다시 붙혀드림)
-
290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9:49:49>>288 앜!!!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숰ㅋㅋㅋㅋㅋㅋㅋ
-
291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9:51:11(다시 붙음(진화(소미소미몬이 되었다!
-
292 도영 ◆.A.70nlg5s (9681079E+6) 2018. 12. 8. 오후 9:51:50>>291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찬송가)
(후광 비춰짐)
(샹투 샹투ㅆ~) -
293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후 10:22:26(피곤)
-
294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10:23:21어서와요 니타주-
묘하게 내 폰에서만 참치가 느릿한 기분... -
295 ◆Zu8zCKp2XA (0962164E+6) 2018. 12. 8. 오후 10:24:31드디어 모든 회사일이 끝났어요...(털썩) 집 최고.. 그런데 눈 아파..(털썩)
내일은 조금 늦게 스토리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일(...)이더라구욥.. :3c -
296 ◆Zu8zCKp2XA (0962164E+6) 2018. 12. 8. 오후 10:25:14악 왜 도중작성이야!
>>295(+) 그래서 내일은 스토리가 없습니다... 미안해오..;ㅁ; 오늘 일찍 집에만 들어갔어도...ㅠㅠㅠㅠㅠㅠ -
297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후 10:26:00다들 반가워요!
?????????????????????
생일이라고요? 아니 일단 미리 축하드리고 생일인데 무리하지 마시구..88..미역국..미역국을 준비하라!!!!! -
298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10:29:34어서와요 캡! 드디어 집... 아..아닛.. 생일이라니! 축하드려요! 미역국! 미역국! 케이크!
-
299 소미주 (561195E+59) 2018. 12. 8. 오후 10:30:32
-
300 ◆Zu8zCKp2XA (0962164E+6) 2018. 12. 8. 오후 10:30:50일단... 조금 이른 생일 축하를 받고 오겠습니다:3
모두 고마워요!!!>:3 -
301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10:46:13캡틴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ㅁ^
-
302 서월주 (2870871E+6) 2018. 12. 8. 오후 10:52:19와 안되겠다.... (얼굴문지르기)
자꾸 오락가락하네......(흐으릿) 좀 이르지만 쉬러가보겠습니다!!!<:3 -
303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11:03:40푹 쉬세요 서월주!
-
304 ◆Zu8zCKp2XA (0962164E+6) 2018. 12. 8. 오후 11:20:26축하 끝...
그리고 생일 축하 감사하구... 저도 쉬러 가볼께요...;ㅁ; 답레 얼른 써야 하는데... 하는데...(주르륵) -
305 니타니타 ◆tt8iCvOr6o (2065824E+5) 2018. 12. 8. 오후 11:38:58다들 푹 쉬세요~~~~~~
-
306 미미주 (3362359E+6) 2018. 12. 8. 오후 11:49:45푹 쉬세요- 저도 음.. 잘 준비...해야지..
-
30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전 12:02:46다들 잘자요! 전 자러 갑니다아.... 으으... 몸이 녹으니까 그것도 녹아서 줄줄줄이야..(흐느적)
-
308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전 1:08:07셔터!!!! 닫는다!!!!!!
(드르륵) -
309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전 10:33:42셔터!!!! 올린다!!!!!!
(드르륵) -
310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전 10:34:00>>222 [서월]
' 아? 성공했네ㅡ!!! '
서월의 반응이 만족스러웠던 듯 망이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자신의 상체를 동그랗게 굽혔습니다. 그리곤 어쩐 일이냐는 물음에는 빙그레 미소 지었지요.
' 청궁 안에만 있기엔 조금 심심해서 재밌는 게 없나ㅡ 하고 나왔지. '
킥킥킥 웃으면서 순순히 대답하는군요. 그러다, 서월의 목적을 듣곤 씩 미소 지었습니다.
' 결국엔 같은 공범이잖아-? 그러면 비밀로 하지, 당연히. '
같은 목적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리곤 눈을 깜빡이다, 뱀을 흉내내는 것처럼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꼿꼿이 세웠습니다.
' 이 밤에 금지 된 숲 안 쪽까지는 위험하니까. 가지 말아달라고 말하려고? '
위험하긴 위험합니다. 괜히 금지된 숲이 아니니 말이죠.
' 혼자 있기는 나도 적적하니까 같이 있을래? '
>>165 [아니타]
' 크흑...! '
탈레트는 아니타에게 잡힌 채, 장신구 가게로 끌려가는군요. 어떤 장신구에도 그저 흔들거릴 뿐입니다.
' 자괴감 드는 것만 아니면 되니까... '
자신은 장신구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으니 말이죠. 자괴감이 드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은 듯 합니다. 탈레트는 뭔가 생각난 듯 고개를 들었습니다.
' 그럼 반지로. '
//오늘 집에서 예배드리는군요:3 너모 추워요:3 -
311 서월 - 와! 망이랑 공범이다!! (6914218E+6) 2018. 12. 9. 오전 10:58:41"너무 기뻐하는 것 같소만..."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는 망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서월은 가슴께에 올렸던 손을 쓸어내리고 망이를 향해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가늘게 뜨며 나긋하게 말했다. 자칫 원망하는 듯한 말투로 들릴 수 있겠지만 뉘앙스라던가, 표정은 다정스럽기 그지 없다. 청궁 안에 있기에는 심심해서 나왔다는 말에 서월은 망이와 비슷하게 킬킬 웃었다.
"오, 저런! 그것 참 안타깝구려. 어찌 청궁 안에서 심심할 수 있소이까? 뭐어.. 비밀로 해준다면야 나야 고맙지."
킬킬거리던 것도 잠시 서월은 잠시 두루마기 소매로 입가를 슬쩍 가리며 큼하고 헛기침을 한 뒤에 비밀로 해주겠다는 망이의 말에 긍정했다. 혼자 있는 시간도 좋지만 유령이라도 말동무가 있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
"금지된 숲 안쪽까지 들어갈 생각은 없소이다만. 학년 대표로서 교칙을 어기는 일에 앞장설수 없지?"
이미 교칙은 앞장서서 어기고는 있지만 말이야. 서월은 밤산책이 교칙에 어긋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물며 이런 사태에 밤에 돌아다닌다는 것이 더더욱 위험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지만 어쩌겠나.
뱀을 흉내내는 것 같은 망이의 모습을 바라보던 것도 잠시, 서월은 빙그레 미소를 띄우고 고개를 선선히 끄덕였다.
"그거 나쁘지 않은 제안이구려. 좋습니다. 뭐어.. 귀하가 만족할만큼 그리 유쾌한 성품은 아니나 말동무정도라면야." -
312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전 10:59:35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그리고... 저는 점심까지 먹구 다시 뵈요:3 -
313 아니타 - 탈렡쟝 (2945345E+5) 2018. 12. 9. 오전 11:25:25또 오랜만에 들어서는 장신구 가게였지요. 아니타의 두 눈이 반짝입니다. 예전에 하루키 씨가 장신구 선물이 필요하다 해서 도와주려 들렀던 이후로는 잘 가지 못했던가요? 아니타는 주변을 가볍게 훑어보며 무엇이 좋을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어머, 자괴감이라뇨? 제가 이상한 걸 요구할까봐 무서운 거예요? 아웅..그럴리가 없는데-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용!"
방금 전에 탈레트를 탈탈 털어버린게 누구였죠, 아니타? 음, 아니타가 아니라고요? 거짓말 말아요. 가장 귀여운 아니타. 아니타는 아후후 웃으며 아무튼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한 번 더 말했지요. 잔인하긴! 확인사살 하지 말아요!
아니타는 피어싱이 진열된 곳을 가만히 바라보곤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귓바퀴를 만지작댔지요. 링 형태의 피어싱들이 손가락에 부딪치자 아나타는 입술을 미미하게 끌어당겨 웃었지요. 슬슬 새 디자인도 좋을 것 같은데. 링이 제일 무난하니 좋단 말이죠. 그리고 잘못 하면 귀가 찢어지니까요. 많이 겪어봤죠? 으으.
"반지요?"
반지라는 말에 고개를 돌립니다. 반지, 반지라. 하기사, 가장 무난하지요. 아니타는 반지가 진열된 곳으로 걸어가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지요. 어머, 새로운 디자인이 들어왔네요.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반지도 들어왔고, 평범하게 장식이 없는 반지도 있는 것 같고.
"어느 손가락에요-?" -
314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12:53:14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315 야호야호 답레입니다!!!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2:05:49>>311 [서월]
' 깜짝 놀래켰을 때, 놀래는 반응이 재밌으니까? '
망이는 여전히 웃으면서 서월에게 답했습니다. 장난기가 많은 유령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서월을 바라봐습니다. 교칙을 어기는 일이라는 말에 반응한 것이지요.
' 말동무 정도면 된 거야ㅡ 시간이 많은 유령은 어린 마법사의 이야기를 듣는 게 가장 기쁜 법이거든ㅡ '
밤의 마법은 굉장하지요, 망이가 서월의 앞으로 바짝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그는 고개를 비뚝였습니다.
' 그래서, 최근에 무언가 일이 있었을까? '
유령이기 때문에 모를지도 모르는 사건들이 있었지요. 망이는 궁금하다는 듯 서월에게 눈길을 돌렸지요.
>>313 [아니타]
' ..... 진심이야? '
탈레트는 아니타에게 물으면서 몸을 슬쩍 빼려고 했지요. 자괴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떤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니타의 손길에 움직이는 링을 보고 누군가가 생각났는지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누구긴 누구겠나요.
' 반지가 그나마 낫지 '
화려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만, 어느 손가락이냐는 질문에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습니다. 그리곤 다시 아니타를 다시 바라봤습니다.
' 어느 손가락인지는 나도 모르겠으니까... 아무 손가락에나 어울릴 것 같은 거? '
그리고 나온 결론은 한 가지였지요. 암요. 아무 손가락에도 어울리면 되었습니다. -
316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2:09:35와우... 짧아..(동공지진)
아무튼 모두 어서오세요:3~ -
317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2:35:32한창 축하가 유행일 때(?) 편승하지 못했지만 오늘이 당일이니까!!!! 캡틴!!! 생일 진짜 축하드려오:>!!!!!!!!!!!!!!(확성기
갱신합니다!;> -
318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2:36:11여선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고마워요!!XD
-
319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2:39:25캡틴 안녕;> 생일날이시니까 더더욱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라요!!(꼬옥포담
내 생일은....갸악 지났구나:> -
320 서월 - 망이 (6914218E+6) 2018. 12. 9. 오후 2:44:23놀래켰을 때 반응이 재미있다는 망이의 말에 서월은 어이쿠, 하고 중얼거리면서 한숨처럼 웃음을 잠깐 지었다. 아무려면 누가 청궁의 유령 아니랄까봐 장난기 한번 심하지. 서월은 그렇게 생각했다.
"저런, 어린 마법사는 유령에게 들려줄 말이 많지 않소만. 게다가 나는 말주변도 없으니 이거 퍽 난감하구려."
서월은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내저으면서 킬킬거리는 웃음과 함께 나긋한 어조로 망이의 말에 대꾸한다. 최근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에 서월이 자신의 팔뚝을 쓸어내리며 빙그레 미소를 띄운다.
"ㅡ오, 어떤 사건을 알고 싶소이까? 망이. 일이라면 늘 있는 것 아니겠소."
서월은 킬킬 웃으며 고개를 슬쩍 기울여보였다. -
321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2:45:22주여 왜이리 짧아... ;ㅁ;(롬곡)
캡틴 축하드려요!!!!!!!!!!!!와아이!!!!!!(폭죽 펑)
갱신합니다! -
322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2:46:44서월주 어소사!!!
-
323 소미주 (5253887E+5) 2018. 12. 9. 오후 2:47:17갱신해용~
-
324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2:48:26쏘미주 어소사!!
-
325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2:49:20다들 안녕안녕이애오!!!!:▶ 쏘미주 어소사!
-
326 아무거나가 제일 어려워요 아니타 - 어느 손에 끼울까요 알아맞춰 봅시다 탈레트 (2945345E+5) 2018. 12. 9. 오후 2:49:22"아웅, 진심인데요- 난 몰라요-?"
아니타는 킥킥 웃다가도 몸을 슬쩍 빼는 탈레트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난 모르죠. 미간을 찌푸려도 무엇이 문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니타는 더이상 귀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꾸미는 것이 좋아도- 귀를 더 건드리고 싶지는 않겠지요. 생각해보니 슬슬 헤나나 문신을 새겨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추종자 문신은 죽어도 안 새기겠지요.
"으음- 반지라- 어머, 너무하시네요. 아무 손가락에나 라니! 나무거나가 제-일 어려운 말인걸요? 아웅- 아무 손가락에나 어울려도-"
아니타는 순간 그의 손을 보곤 킥킥 웃었습니다. 뭐가 그리 재밌어요, 아니타? 오, 더 묻지는 않을게요. 아무 손가락에나 어울리면 장난을 치려고 하는 거지요. 아니타는 반지 하나를 집어듭니다. 매듭 실반지군요. 매듭 중앙에 검은 유리보석이 박혀있군요.
"실반지는 어디에 끼워도 어울리긴 하는데-"
아니타는 그의 왼손을 조심스럽게 잡더니 약지에 반지를 가져다대곤 능글맞게 웃었지요.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알았군요?
"여긴 어때요, 형오씨?" -
327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3:00:53니타주도 어소사!:▶
-
328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3:02:30니타주 어소사!!:>
-
329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3:14:33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날리기도 했어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ㅁ; -
330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3:15:39ㅇ으와아아앗..캡틴..888888888(토닥토닥꼬옥부둥기..
-
331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3:19:02꺄악 캡틴!!!!!88888888 천천히 써주세요8888888(토닥토닥)
-
332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3:23:02
-
333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3:50:14
-
334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3:50:38다들 안녕하세요-(하느작)
-
335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4:04:09미미주 어소사!:▶
-
336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4:13:05안녕하세요 서월주- 제 방(온수매트 켠 침대 제외) 보다 거실이 따뜻하다니 이게 무슨 그지같은 일이야..
-
337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4:17:23거실.. 거실이 따뜻하시다면 거실에 계시는 겁니다!!!!(동공지진)
-
338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4:23:49그래야할지도요...(하느작)
-
339 ◆Zu8zCKp2XA (3144517E+5) 2018. 12. 9. 오후 4:24:45>>320 [서월]
' 뭐, 어때ㅡ? 어떤 이야기라도 이 유령은 즐거운 걸 '
망이는 키득키득 웃고 있었습니다. 난감하더라도 괜찮은 듯 했습니다.
' 아, 어린 마법사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올해는 이야깃거리가 많잖아? '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망이는 서월을 바라봤습니다.
' 청궁 밖의 소식은 궁금한 법이거든. '
>>326 [아니타]
' 굉장히 얇은 반ㅡ '
실반지를 응시하던 탈레트는 아니타가 자신의 왼 손 약지에 반지를 가져다 대는 모습을 보곤 그대로 굳어버렸습니다.
아, 완패입니다. 페이스에 제대로 말렸어요.
' 뭐, 뭐, 뭔데!! '
뭐긴 뭐에요. 페이스에 완전히 말린 거죠. 어지간히 당황한 모양입니다. 답지 않게 말까지 더듬고 있으니까요.
' 왜 왼 손 약지에 끼우려는 건데?! '
//힘내 형오쟝 페이스에 완전히 말렸군:3c(<-도움 안되는 캡틴입니다) -
340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4:32:31엌ㅋㅋㅋㅋㅋㅋㅋ형오 아조씨 말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341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4:34:03어...
.dice 1 2. = 1
2만 아니게 해주세요.. -
34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4:34:40어서와요 캡- 와아 말렸어어...?
-
343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4:34:52아니.........1도 문제인데...아니 잠시만..잠시만요...(마른세수)
-
344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4:37:11다갓님 작정하셨죠?
.dice 1 2. = 2
1. 이제 알았냐 하등한 우민놈아
2. 엥 안이야.. -
345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4:37:33아니!! 아니긴 뭐가 아ㄴㅣ야!!
-
346 ◆Zu8zCKp2XA (3144517E+5) 2018. 12. 9. 오후 4:38:32다이스가 무슨 다이스길래...(동공지진)
아무튼 모두 반갑구.. 어서오시구.. 축하 고마워여...!!!! -
34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4:40:24안녕하세요 니타주- 뭐길래....(궁금궁금)
-
348 서월이눈 말재간이 읎어영^~^ - 망이가 왜 조용히 무섭게 느껴지죠??? (6914218E+6) 2018. 12. 9. 오후 4:48:04퍽 난감한 상황이였다. 서월은 애꿎게 다시한번 더 큼하고 헛기침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라도 즐겁다는 망이의 말에 머리를 긁적였다. 자신의 말재간이 끔찍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지.
천천히 눈을 깜빡이다가 서월은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는 미소를 짓는 망이를 향해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라?
지긋지긋하게 기다리던 때가 왔다는 이야기를 할까
"청궁 밖의 소문이라.... 정말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군. 뭐어, 어느 기숙사든지 이야기거리는 있지만 백궁또한 조용하기 그지 없는터라."
서월은 나긋하게 말을 덧붙히며 빙그레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여하튼 이야기, 이야기라.
서월은 흥얼거리듯 유쾌한 웃음을 지으면서 나긋하게 중얼거리며 생각하듯 눈을 가늘게 뜨곤 제 턱을 천천히 문지른다.
그들에 대해 이야기할 생각은 아니였지
"안타깝게도 이 어리디 어린 마법사는 유령의 호기심을 채울 정도의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지 않소이다. 질문을 한다면 그에 맞는 대답이 차라리 쉽다고 생각한다네."
서월은 결국 어깨를 가벼이 으쓱이면서 망이를 보곤 한쪽 눈을 찡긋해보였다. -
349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4:48:42어머 무슨 다이스일까.......(팝그작팝그작)
-
350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5:02:13다갓님께 기원!
.dice 1 4. = 1
1. 진단진단
2. 단문단문
3. 질문질문
4. 꺼져꺼져 -
351 망이는 무해해용:3 - 서월이 린넨...(흐리잇) ◆Zu8zCKp2XA (3144517E+5) 2018. 12. 9. 오후 5:07:13' 백궁의 이야기라면ㅡ 보현에게서 듣고는 있으니까. 뭐어, 궁금한 건 학생들의 이야기야? '
망이는 여전히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곤 뭔가 생각난 듯, 아. 소리를 냈죠.
' 다 산 것 같은 말이네ㅡ 어린 마법사를 위해 한 가지 알려주자면! 크리스마스 때 굉장한 일이 있을 거라구? '
씩 웃던 망이는 검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까딱까딱 움직였습니다. 무언가 꾸미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손님이 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감 선생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여간, 재밌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
키들키들 웃어보인 망이는 그 미소를 거두고 서월을 바라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요.
' 역시 학생들 사이의 일? 최근의 무언가 바뀐 거라던가. 같은 거. 유령은 모든 걸 알고 있지는 않거든ㅡ ' -
35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5:18:16미메시스:
149 처음보는 사람이 본인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자네 모델(배우, 연예인 등등) 해 볼 생각 없나.(명함)
-첫눈에 반했습니다. 연락처 좀..
-헤이 아가씨.(찝적)
-하늘이 난리났겠어. 천사가 여기 있으니(플러팅)
등등을 하도 많이 당했어서 뭔 목적인가 라는 생각부터 하지 않으려나요-
329 갖고있는 가방의 종류와 개수
함 하나, 클러치 몇 개, 크로스백이나 백팩 두어개 정도, 캐리어 둘 정도, 옷 이나 장신구 등을 위한 가방 몇 개. 장비 가방 몇 개 정도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현재의 사회상 중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미메시스: 아.. 그래요. 마음에 안 드는 건 내가 그들을 밀어넣어서 발버둥치는 걸 잘 보기 어렵다는 거네요. 행복만을 바래서 이면을 보기 어렵다는 점이려나요..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미메시스: 극도로 행복하다면 그저 기쁠 뿐이지요.(부드럽게 웃는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미메시스: (얼굴이 붉어진다) 대..대답 안할 거예요. 어디서 개인정보를 가져가려고 하시는 건가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메시스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Because I’m still alive
나는 아직 살아있으니까
There must be a meaning, right?
분명 의미가 있어요, 그렇죠?
:: Colorful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미메시스-
> 준비된 우연의 결말 <
> 작별인사 <
> 남겨지는 쪽, 남기고 떠나야 하는 쪽 <
>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야.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으음... 나쁘지 않다..? -
353 ◆Zu8zCKp2XA (3144517E+5) 2018. 12. 9. 오후 5:21:53오오옹 미메시스 진단...!!!!!!
저는 슬슬 외식 다녀올게용:3 야호!!!>:3 -
354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5:23:35다녀오세요 캡- 넘 추운데 따뜻하게 다녀오세요..
-
355 서월이는 무해해오!!!!:3 - 헉 크리스마스 떡밥!!!!(옴뇸뇸) (6914218E+6) 2018. 12. 9. 오후 5:24:11백궁의 이야기는 보현에게 듣고 있다는 말에 서월은 자신의 지팡이를 쥔 채 손으로 매만지면서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과연, 기숙사에 대한 건 아니렸다. 학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말을 들은 서월은 여전히 다정스럽지만 의뭉스러운 미소를 설핏 짓는다.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면 더더욱 내가 해줄 말이 없구려. 원... 내가 그리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세상을 다 산 것 같은 말투라는 건 농으로 듣겠소이다. 어린 마법사에게 다 산것 같은 말이라니. 너무하는구려."
잊지말아야지
킬킬거리며 서월은 농담하듯 나긋하게 대답을 하곤 크리스마스에 대한 소식을 알려주는 망이를 물끄럼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눈을 곱게 휘어서 빙그레 웃었다. 그것 참 듣기만하여도 즐겁겠구려. 하는 대답은 겉치레가 아니였다.
크리스마스ㅡ인가. 서월은 그때만큼은 제발 할로윈때처럼 매작과의 소동이 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할로윈때의 소동은 서월에게는 재미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퍽 난감하기도 했으니.
"무언가 바뀌었다라...글쎄, 겨울이 와서 그러한가. 원내가 부쩍 소란스럽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오. 찬바람이 앞뒤 문간에 들어차니 그 찬바람에 떠는 걸지도 모르지요."
자세한 건 잘 모르겠소만. 서월은 빙그레 웃으며 제 입가를 가벼이 톡톡 치며 나긋하게 대꾸했다. -
35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5:24:53캡틴 맛저하고 오셔라!!!^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붕방)
-
357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5:27:42"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단서월: 미각도 선물 받을 수 있소이까?(진지) ^ㅁ^ 농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없지. 왜? 신기한가?
"안녕?"
단서월: 반갑구려!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단서월: 오, 이런 취향을 이야기해야하는가? 연모의 속삭임은 어떤 목소리라도 듣기 좋은 법일세. -
358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5:33:05윤이레: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고모랑 같이 살아서... 맥주캔 엄청 쌓여 있고 옆에 안주랑 콜라 조금 있을 듯 집요정용 냉장고는 따로 있다
278 그가 태어날 때의 상황은?
놀랍게도 윤이레의 아버지는 산모를 때릴 정도로 미친 인격의 소유자는 아니었지만..... 예.........
이름은 어머니 혼자 지었습니다 예전에 아들이었으면 윤이도였다는 거 말한 적 있는 거 가틈
079 인간과계는 넓다 or 좁다
좁은 거 같은데 은근히 넓다 정확히는 인사 하는 사람이 많음
갱신합니다! -
359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5:34:03이레주 어소사!!
-
360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5:36:54어서와요 이레주-
-
361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5:48:57김소미:
220 개vs고양이
개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깃펜을 눕혀서 씁니다.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우습게도 소미는 좌절한 경험이 얼마 없네요. 기껏해봐야 퀴디치 경기하다 졌다... 이정도?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김소미: 내가 오른손잡이니 오른쪽이 좋겠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김소미: 얘, 아해야. 과거란 건 다 부질없는 것이란다. 게다가 내 과거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으니 더더욱 바로잡을 게 없겠지.
"생애 최악의 실수는?"
김소미: 없단다. 난 실수를 할 필요도, 그럴 수도 없지. 안그러니? -
362 뭐라고 생각해? (2945345E+5) 2018. 12. 9. 오후 6:04:32아니타는 탈레트의 모습에 히죽 웃었을 뿐입니다. 페이스에 말린 가엾은 자 같으니. 도박에서 페이스에 말린다면 그 순간 끝이거늘, 무어, 나쁘지는 아니한거지요. 승리자의 우월감이 몸을 스쳤던가요. 오, 이런.
"이유는 스스로 생각해야지."
그것은 가성도, 꾸밈도 없는 청년의 목소리였지요. 간드러지는 음색은 여전하나 높은 여성의 것은 아니었던가요. 아, 이럴수가. 죽은 자매가 본인이 세상에서 지워져 탄식하는구나. 아무렴 어떠하리까? 이미 죽은자를 기려보았자 무어가 달라진다고.
잭은 왼손을 잡았던 손을 들어 탈레트의 턱을 향해 뻗더니 그대로 턱을 틀어쥐려 했지요. 그리고 자신을 향해 끌어당기려 하며 잠시 미소를 짓다가도 금세 무표정으로 돌아왔더랍니다. 그렇지요. 잭이 짓는 그 표정 말입니다. 지독히도 찬 무표정으로 눈을 마주하는 모습이 감정 없이 만들어진 인형의 움직임과 다를바가 없었지요.
"이유조차 모르면서 왜 반문을 하려고 해. 우문이니 직접 하문하도록 해볼까."
아니타는 엄지로 탈레트의 턱을 꾹 짓누르려 하며 시리도록 찬 미소를 지었습니다. 우습기도 하지.
"형오야, 내가 굳이 모른척하고 지나갈 수 있었던 널 왜 내기가지 해서 데려왔다고 생각해?"
응? 어서 대답해보련. 잭은 눈을 들어 그를 찬찬히 훑어보고 킥킥 웃었습니다. 아이의 웃음처럼 맑지만 그만큼 섬뜩한.
"나는 이번 년도가 지나면 졸업식 당일 눈 앞에서 죽으려 했는데.. 이런 내 인생을 꼬이게 했으니 응당 책임을 져야하지 아니하겠니, 형오야."
잭은 반지를 엄지와 검지로 슬쩍 들어올리고, 가볍게 이리저리 돌리며 웃었지요.
"어떡할까...응? 나는 우리 형오가 참 좋은데. 어쩜 이리 운명이 야속할까.."
어쩔거야, 으응? -
363 뭐라고 생각해? (2945345E+5) 2018. 12. 9. 오후 6:04:57안녕히계세요~~~~!!!!!!
(다이브) -
364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07:10어머.....(팝그작팝그작)
-
365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6:09:45오메 이게 뭐시당까(팝그작
-
366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6:10:10(팝그작팝그작)
-
367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10:22대박 (팝그작)
-
368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6:10:26앗. 다들 어서오세요-
-
369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14:38
-
370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15:04다들 어소시구!:▶
-
371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26:36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먀납니다....888...
-
372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6:28:19
-
373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31:55여선주 어소사!!!!
콜라팔아요!!!^ㅁ^(대체) -
374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6:32:53와 드디어 동화학원에 무수한 핑크빛이◐▽◐!!!!!!!!
>>373 샀다!!!!! -
375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6:33:15다들 안뇽;>
-
37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36:43드디어!!!!!삥끄가!!!!!!!(감격)
-
37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6:37:59다들 어서와요- 핑크핑크네요(감상)
-
378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38:19그...머시당가...니타...쟝이요......아후후나 그런거.....기본 패시브긴 한데....
저 말투가...본래..말투... -
379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39:28그리고..내기까지인데...ㅠ...ㅠㅠ....오타...(침착하게 밧줄)
-
380 이레주 (2480107E+6) 2018. 12. 9. 오후 6:39:53
-
381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41:41>>38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이 니타주 밧줄은 안돼요^ㅁ^(끌어내림) -
382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41:43>>380 저 아닌줄 알았는데 저네요 ㅋㅋㅋㅋ 사람 사는거 1도 모름~~~~~~~~~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악 나 진짜~~~!!!!!!!!!!!! 누가 고록 파는 소리를 내었어~~~!!
아, 나구나. -
383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43: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제가 그랫자나요 저는 돌심장이라구~~~~~~~ 캐릭터로 내기라도 걸었어야 했는데ㅜ아쉬울 따름이에요~~~~~~
-
384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44:42
-
385 ◆Zu8zCKp2XA (9944193E+5) 2018. 12. 9. 오후 6:44:51(뷔페에서 빙빙 돌다가 우연히 새로고침하고 답레 발견) ????????? 에?!?!?!? 앗...!!! 답레는 나중에 드릴개오...88888!!!!! 지금 먹고 있는 중이어서...!!!!
-
386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45:06갸아악 내기는 ㅇ안댑니다,,,,(붙잡)(늘어짐)
저는..ㅇ일단 함구하겠ㅅ습니다,,,쉬..쉬핑은 안돼...(쓰러짐) -
387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6:46:46후후... 핑크빛이라... 후후후...(관전중
-
388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47:46넵 이제 답레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용~
>>384 사실 돌심장보단 구앤캐집착공 같아요 한번 사랑하면 좀 끝을 모르는 편ㅋㅋㅠ -
389 ◆Zu8zCKp2XA (9944193E+5) 2018. 12. 9. 오후 6:47:50아무튼 여러분 쉬핑(핑크빛 유도) 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저는 마저 먹고 올게요!! 회 맛있워여!!! -
390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48:26>>387 (소미주에게 팝콘드림)
캡틴 맛있게 드세오!!!^ㅁ^ 저도 함구하겠슘미다(니타주 일으켜서 의자에 앉혀드린 뒤 물 드림) -
391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48:53캡틴 회 맛있게 먹고 오세용!! 뷔페 부럽다!
-
392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50:37막간을 이용해 티엠아이 하나만 풀면 성인된 이후의 이레 연애사는 할리우드일 거 가타요 대체로 예쁘게 생긴 블론디를 만나는데 다들 겉만 멀쩡한 똥차....... 쓰레기.....
-
393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50:38핫 회....부럽다.....(털푸덕) 맛있게 드시구!!! 알겠습니다!
>>388 아니 기묘하게 자세한것 같은데 좀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394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6:52:16캡틴 맛있게 드시고 오세양!
-
395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52:34아니... 이레야.......;ㅁ;(눈물바람)
서월이의 연애에 대해 말하자면..어..... 미안합니다.......설화가 좀 빡세다...서월이도 빡세다.........(흐려짐) -
39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53:21아무튼 저도 간단하게 저녁 먹고 올게요!!!!^ㅁ^
-
397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53:56아마 진로는 오러일 것 같은데.... 자기 구남친 자기가 잡아 들인 이후로 연애를 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여기서 진짜 사랑하지도 않은데 연애를 하면 파국을 맞이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설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월주도 잘 다녀오세요!! -
398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54:44
-
399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6:55:30>>398 오빠는 왜 아이돌 안 해요 ? 내가 홈마 할게
-
400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6:56:25>>398(야광봉으로 브레이크 댄스)
>>397 아니 되게 엄청난......교훈이다.....(흐으릿) -
401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6:57:24https://charat.me/dressup/create/
해주세요.... -
40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01:12다들 안녕하세요- 동생놈이 간장계란밥 하다가 간장을 엎는 대형사고를 쳐서 처리하느라 늦었네욤... 아하 쉬핑이 그런 거였네요(그 레스 전까지 쉬핑이 뭔지 몰랐음)
예쁘게 생긴 블론디...(피나카를 봄)(휘황찬란) -
403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04:25>>401 헐 대박 한 밤쯤에 해오겠음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어요 이레 좀 얼굴값 제대로 하는 쓰레기만 만남ㅠ
이레의 다음 머리 색을 뭘~까~요~
.dice 1 4. = 3
1. 원래 머리색인 갈색으로 회귀
2. 깜장
3. 빨강 유지
4. 보라 -
404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09:29
-
405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11:42>>404 언니 배우하자................ 내가 조공 보낼게....
-
406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7:13:05>>404 언니.....(바닥을 기며 앓는다)
-
407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13:32>>405 눈색 찾기가 힘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8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14:16>>406 ???????? 형.......(같이 바닥을 김)(?)
-
409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7:19:32
-
410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19:56
-
411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21:11
-
412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24:57허억 애들아........... 다들 연옌하자....(기어다니기)
-
413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25:40님들 솔직히... 오프 더 레코드 설정 풀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아이돌 하자...
-
414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7:26:54다들 너무 이쁘고 귀엽고 8888888888...(야광봉 풀파워 흔들기)
-
415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7:27:54애들 다 이뻐요 ㅠㅠ 얘들아 혹시 연예인 할 생각 없니?
옾더레... 그러고보니 예전에 설정 짠 게 남아있을 법도 한데... 에버노트 좀 뒤져봐야겠어요. -
41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28:46아니 옾더레...... (흐으릿)(없다)(외-면)(?????)
-
41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30:30옾더레...헌터는 언제 살짝 푼 적 있었는데 헌트리스는..
그러고보니 오프레라면 모두의 통수를 친 거려나...(흐릿해짐) -
418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31:32다른 건 없는데 윤이레 옾더레 설정 하나 있어요 이레 27살에 죽음
-
419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31:43헌터: 잘 부탁드려요!
헌트리스: 사실 쟤는 저고 쟤는 사실 죽은 애예요!
시청자: 뭐..? 잠깐만.(통수)
시청률 얼마나 나왔으려나.. -
420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32:19>>415 소미주가 돌아오실 때가지 여기서 비석을 새기고 있을게요,,,,,,,,,,,,,
-
421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32:44>>418 예?????? 이레 왓헤픈??????(동공지진)
>>419 아니 통수...그러고보니........(흐으릿) -
42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33:50예 이레...?(동공지진)
-
423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36:18일반인과 연예인을 가르지 않고 염문설을 뿌려대다 마약 여러 번 터지고 27살에 주거요 찌라시가 한 열 개 있다 했을 때 여덟 개가 이레 몫
죽을 때 유산은 다 여성 단체나 유기견 보호소 같은 데에 기부하고요... 그렇슴다 -
424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38:24아이고... 아이고 이레야!!!!888888888
-
425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7:40:361. 실제 배우는 15살. 작중 나이보다 어림.
2.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비글력이 넘쳐서 우다다다 뛰어다니며 사고치길 좋아함.
3. 트윈테일 불편해한다. 머리 묶는 것 자체를 안좋아함. 배우는 그냥 풀고 다니는 걸 편해함.
4. 아역 출신 배우. 아직 연기 경험 얼마 없는 신인 여배우다.
5. 선행도 많이하고 대중들에겐 올바르면서도 똑부러진 이미지로 알려져있어 평판이 좋은 편.
이거밖에 없내오. -
42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44:33핫 소미 옾더레다!!!;ㅁ;
-
427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7:48:56>>425
ㅑ 소미야
ㅑ 사랑해 -
428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7:50:09와아.... 소미 옾더레!
-
429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7:52:05서월이 옾더레는....
1. 본작보다 한살 많다.
2. 머리색은 본래 색. 눈은 렌즈.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쓴다:D
3. 이래저래 찌라시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언제나 노코멘트를 유지한다.
4. 언니인 설화와는 대면대면하다.
정도만 떠오르는데 어쩐다..... -
430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7:57:07어...니타..옾더레..
1. 실제 배우는 21세.
2. 성우 겸 배우. 성우 연기 때문인지 연기시에 감정 표현이 유달리 풍부해서 가끔 부자연스럽기도 함.
3. 자신의 배역을 두 번 맡고싶지는 않다고 했다. 이유는..
-> 치마 입기 싫음.
-> 머리가 가발인데 밟고 넘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머리 자르면 고민한다 캄.
4. 에드워드와는 실제 친형제 사이. 참고로 에드워드가 23세로 형. -
431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8:01:09니타야 사랑해.
-
43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8:01:30와아... 니타..(다들 대단하다)
-
433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8:02:45서월아 나도 사랑해 (대체)
다들 설정 넘 멋져요ㅠㅠㅠㅠㅠㅠ♥ -
434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8:08:04흑흑 다들 대단해요ㅠㅠㅠㅠㅠ (야광봉 붕붕붕)
-
435 Auror (3745952E+5) 2018. 12. 9. 오후 8:08:19이때까지 나는, 특별히 진로 고민을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나는 교내의 순혈주의자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성적을 유지할 궁리만 하고 있었지 '졸업하고 나면 뭐가 될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만약 누가 물어봤어도 그저 "동물을 좋아하니까 신비한 동물 관리부에 취직할 것 같아요." 라는 말만 했겠지. 그정도로 내 진로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였다. 그리고 이건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했다. 진로가 없다란 말은 동화 학원을 졸업하고 나면 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불리한 점이 너무나도 많다. 기세등등한 가문이 버티고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니 당연히 내게는 돈을 벌어야 하는 일이 필수불가결 적이었다. 그런데 생계를 꾸리는 일에 대해 관심이 전무하다니! 대책이란 게 전무하기 짝이 없었지. 이래서는 안된다. 진지하게 나의 진로를 고려해봐야 한다. 나는 각을 잡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먼저 나의 관심사에 대해 생각해보자. 내 관심사. 그래. 최근 나의 관심사는 어둠의 마법사들과 오러들의 싸움이었다. 그들이 어떻게 싸워서 이 잔혹한 순혈주의의 세계에서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또 조사해보았다. 미쳐버린 세계에서는 나조차 미쳐야 살 수 있다지. 나는 그들이 해낸 일을 답습하고 이 마법 사회에서 끝까지 버티리라고 맹세했었다. 이제 그 맹세를 지킬 참이었다. 나는 순혈주의가 싫었다. 어둠의 마법사들도, 추종자들도 모두 다 싫었다. 그래서 그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그들을 연구했었지. 내 관심사가 순혈주의와 마법사 전쟁이 된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나는 나를 지킬 필요가 있었다. 금지된 주문이 날아다니는 저 숲속에서, 추종자들이 마음껏 학교를 드나드는 이 상황에서, 조그마한 머글 태생 여자아이는 누구보다도 살해당하기 쉬운 잡종이지 아니한가? 당장 최근의 사건을 살펴볼까? 다니엘 교수님이 추종자셨다. 그리고 추종자 하나가 교수님으로 분장해 학교에 잠입했지. 결코 좋지 아니했다. 학교의 보안 체계가 이렇게나 약해빠질 줄은 몰랐다. 학교 내부에 추종자가 무려 둘씩이나 있었다니! 나는 눈을 곱게 휘었다. 그래. 학교는 나를 지켜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나 홀로 그들과 맞서야한다. 나는 지팡이를 잡았다. 표면의 나선무늬의 촉감이 손끝에 전해졌다. 추종자들에게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얼 할 수 있을까?
심연을 오래 들여다보면 나도 심연과 동일해진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을 믿는다. 나는 그들과 싸우기 위해 광인이 된다는 선택을 했다. 너무나도 추악하고 아름다운 선택이었지.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타격을 주었나? 아니. 아니었다. 어둠의 마법사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올 터였다. 동시에 순혈주의 사상을 가진 이들도 계속해서 나오겠지. 가끔은 마법사 전쟁같은 전쟁이 또 터질 터였다. 내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뭔가?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내게 위협이 되는 추종자들을 마음껏 제거할 수 있는 위치가 어딨는가?
있다, 오러.
그래!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나는 기쁨과 희열감을 느낀다. 오러가 된다면 내게 방해가 되는 저 추종자들을 마음껏 잡아들일 수 있다. 괴물이 나를 죽이고자 한다면 내가 괴물을 사냥해야 한다. 그런 당연한 이치를 왜 지금에서야 깨닫는가? 나는 하마터면 환호성을 내지를 뻔했다. 너무나도 좋은 방책이었다. 오러가 된다. 그리고 추종자들과 어둠의 마법사들을 잡아들인다. 좋다. 그러면 더 이상 나를 위험에 처하게 할 자들도 없겠지. 빌어먹을 순혈주의 사상에 엿을 먹일 수도 있겠고. 나는 히죽 웃는다. 영락없는 광인의 웃음이었지. 나는 광인이 되더라도 그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
오러에 대해 조사를 해야겠다. 나는 그렇게 다짐하며 일어서 지팡이를 망토 안에 넣었다.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었다. 물론 오러가 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기 짝이 없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죽는 것보다야 낫겠지. 나는 히죽 웃고는 기숙사를 나섰다. 향하는 곳은 도서원이었다. 우선 책부터 빌려볼까?
/막 적은 독백 투척! -
436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8:10:10하아니 소미야... 오러라니.......역시 소미 걸크 쩐다!!!!!!^ㅁ^
-
43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8:14:43오오... 소미... 멋져요..
-
438 서월주 (138043E+58) 2018. 12. 9. 오후 8:22:09아악 !!! 나를 집에 있게 해줘엌!!!!!!ㅇ앜!!!!
끌려나왔습니다... 88888888 추워오.... -
439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8:23:07아앗 서월주.....(토닥토닥)
집에 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래요.. -
440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8:34:08헉 소미 독백..!!! 그리고 서월주..88 (부둥부둥)
-
441 서월주 (138043E+58) 2018. 12. 9. 오후 8:37:14나는 ㅇ왜 노량진을 가는가.......(흐으릿) 나중에 뵈요....(웩
-
44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8:39:10나중에 뵈어요...(하느작)
으응... 뭐하지.. -
443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11:58지친다아아.... 집입니다.. :3 답레를 하나씩 써와야겠군요..... :3
-
444 니타니타 ◆tt8iCvOr6o (9832094E+5) 2018. 12. 9. 오후 9:12:48캡틴 어소시구 괜찮으셔요...? (부둥부둥)
-
445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9:14:38어서와요 캡! 집에 들어오셔서 다행이예요..(토닥토닥)
-
446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9:14:50캡틴 어소사!
-
447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시라!망이 - 꽃 좋아해? 서월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31:42' 흐으응ㅡ 그렇구나. 괜찮아, 괜찮아ㅡ 나도 친구라면... 학생은 소미 뿐이고, 같은 유령인 보현이 전부니까! '
여와는요? 아, 다른 의미였죠.
망이는 키득키득 웃다, 서월의 농담 같은 너무하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나기는 했어요. 확실히, 그렇죠?
' 뭐어, 어느 쪽이든 재밌을 거야! '긁어도 아무것도 없어요.
이번에는 먹을 걸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만, 알려주지 않을거에요.
망이는 무언가 이유 있는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어도 알려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 보면, 모르는 것 같으면서 아는 게 참 많아요. 그렇죠?
' 아ㅡ 맞아. 겨울이 빨리 오긴 했지. 그러니까 설녀도 굉장히 즐겁게 다니는 편이기도 하겠고. '
서월의 대꾸에 대답하던 망이가 무언가 생각난 듯 장승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전나무 쪽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리곤, 서월에게 오라는 듯 손짓했죠.
' 혹시 꽃 좋아해? '
무슨 이유에서 부르는 걸까요? -
448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32:37모두 반가워용:3~
-
449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35:24그나저나 다들 오프레 설정이 매력적이셔..!!!!!! 으으음... 언젠가 오프레 au이벤트를 해도 재밌을 것 같군요!>:3
-
450 니타니타 ◆tt8iCvOr6o (910427E+58) 2018. 12. 9. 오후 9:36:46오프레 에유요???? 와 쩐다 그러면 저희 막 오프레 인원끼리 모여서 회식도 하고 단체 인터뷰나 내한(?)도 하고 막 그러나요??????? :ㅁ
-
451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37:35그렇겠지요???>:3 언제 할 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아마 후반부나 연초에 하면 재밌을 것 같군요!!!>:3
-
45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9:41:08오프레..
미미주: 헌터쟝이랑 헌트리스쟝이랑 둘 중 하나는 염색과 렌즈인 것인가..
미메시스: 아니. 눈은 둘 다 렌즈일 걸요..
미미주: 아. 그렇겠지..의외로 둘 다 렌즈라도 하나는 녹색계쪽이 렌즈고 하나는 핑크계쪽이 렌즈인 게 재밌겠다. -
453 니타니타 ◆tt8iCvOr6o (910427E+58) 2018. 12. 9. 오후 9:41:40ㄷㅐ박 재밌겠다!! 정해지면 저는 꼭꼭 참여할개오!!
-
454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9:44:13오!!!!!프레!!!!!!!(와장창(???
-
455 니타니타 ◆tt8iCvOr6o (910427E+58) 2018. 12. 9. 오후 9:45:02갸아아ㅏ악 (작살남)(?????)
와 것보다 병원 편의점 최고....저 지금 츄파츕스 게코 젤리 샀습니다 아무도 날 못막는다 -
456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9:45:46.dice 1 3. = 3 3일 경우
-
457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9:46:22.......다갓님 절 미워하시나요..?(흐려짐)(와장창)
-
458 헉 린넨 무어에요 캡틴... 서월 - 서월주가 꽃을 좋아합니다! 망이 (7602592E+5) 2018. 12. 9. 오후 9:48:02유령인 보현과 친구라는 것은 이해하나, 그 친구라는 말에 소미가 들어가자 서월은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망이를 바라봤다. 오호라, 그러한가? 깜빡이던 눈을 가느다랗게 뜬다. 소미가 친구라ㅡ. 서월은 소미를 떠올렸다. 그러하다면 더더욱 함구하여야지
"어느쪽이든 너무 소란스럽지만 않았으면 좋겠소이다. 학년 대표로서 그저 즐길수는 없으니 말일세."
서월은 나즈막하게 한숨을 섞어 망이의 말에 대꾸하다가 가늘게 뜬 노란 눈을 움직여 그 움직임을 쫒았다. 모르는 것 같으면서도 아는 것이 많구나. 서월은 그리 생각하다가 겨울이 빨리 왔다는 것에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꽃?"
손짓하는 망이의 모습에 서월은 지팡이를 조금 더 높게 쳐들고 망이가 있는 위치로 걸음을 옮겨내며 빙그레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꽃을 좋아하는가, 좋아하지 않는가 묻는다면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하겠다만.
그 덧없음에 시선을 빼앗기는 것 뿐이다. 죽음이 얼마나 공평한지 알게되니.
" 그 덧없음을 사랑한다네." -
459 서월주 (7602592E+5) 2018. 12. 9. 오후 9:49:05오!!!!!프레!!!!!!!!!!!(와장창) 모두 어소시구 반갑습니다!!!!
허억.. 새우 마시써.......() -
460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49:18악 답레 날렸어!!!!(머리쾅
-
461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9:49:45다들 안~~~녕~~~~!~!~!~!
>>455 (작살난 니타주 쓸어담기(?
하아니.. 젤리 맛있겠다오....(우럭
>>457 갸아아악 미미주..8888888(토닥토닥 -
462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9:50:25새우...새우 드시는구나..!! 맛있으신가요..! 신선한가요!!! 막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에 손이가는 맛인가요!!(서월주: 뭐요?)
꺄아악 캡틴 천천히 써주셔요..!!!!! -
463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9:50:39여선주 서월주 어서오세요!!
-
464 여선주 (1806161E+6) 2018. 12. 9. 오후 9:50:56>>459 핫 서월주 그렇게 저어랑 와장창 빌런이 되시는 검다>:3!!!!(대체
>>460 어아아니 캡틴888888888!!!!(토닥토닥꼬옥부둥기.. -
465 서월주 (7602592E+5) 2018. 12. 9. 오후 9:52:47아이고 캡틴....88888888(토닥)
>>462 아닠ㅋㅋㅋㅋㅋㅋ니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숴오!!!!:3(니타주:아 안받아주네;)
>>464 좋습니다!!! 같이 와장창 빌런이!!!(캡틴:나가) -
466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9:53:27다들 어서오세요! 에잇... 안에 꿀들어간 설기나 먹을거다...
-
467 이레주 (3075085E+5) 2018. 12. 9. 오후 9:57:15꺅 오프레!!!!!11 그럼 설정 정리랑 완화좀 해야겠어요 넘 막장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
468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9:58:09이레주 어소사!:▶
-
469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01:54이레주 어소사~~!!
-
470 그 말의 대답은 탈레트 - Oh, Yes. 아니타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0:17:51' 그 목소리가 훨씬 더 어울리네. '
탈레트는 꾸밈 없는 목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습니다. 그러다, 자신의 턱이 잡혀서 당겨지는 것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군요. 누구나 당황할 것이겠지만, 아니타의 이번 행동은 그도 꽤나 놀란 모양입니다. 오늘따라, 놀라는 일만 잔뜩 생기네요. 그렇지 않나요?
' 갑자기 사람 이름은 왜 막 부르는 거야. '
그것조차 이리 섬뜩한 눈빛을 내지는 않았더라죠.
자신을 찬찬히 훑는 눈길에 저도 모르게 주춤거렸지요. 아, 그런 눈빛을 가진 사람이 있던가요. 없었죠.
' ...... 잠깐만. 책임? '
이해하지 못한 듯 싶었습니다. 그러다, 잠시간 침묵했지요. 이것 참. 이렇게 고백을 해오면 말이죠. 탈레트ㅡ 그러니까, 형오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 내 어디를 좋아하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겠지만. '
한숨 섞인 목소리는 곧이어, 짓궂은 미소로 바뀌었지요. 그는 잭의 이마를 손 끝으로 톡, 두드리듯 가볍게 쳤습니다.
' 나도 싫지 않으니까. 책임 지도록 하지. '
물론, 기멜이 알면 분명히 화내면서 당신을 죽이려 들겁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신경 쓸 형오는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그렇지요.
' 그럼, 이 실반지는 지금 약지에 끼우는 건가? '
그는 킬킬킬 웃으면서 농담하듯 말했습니다.
//않이... 내기해서 겟한 이유가 그것이었을줄은 전 꿈에도 몰랐읍네다....(동공지진) 커플이군요!>:3 와.. 탈레트가 연플이라니....! 탈레트가..! 그 탈레트가!(감격(?
탈레트: 내가 뭐.
캡틴: .....(외면)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탈레트: 크루시오
캡틴: 갸아아아아아악(츠파앗) -
471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0:18:09이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
472 미미주 (7961967E+5) 2018. 12. 9. 오후 10:19:35다녀오세요 캡!
으... 아무것도 하기 싷다... -
473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19:47
-
474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24:28핫챠 젤리 맛있다!!! >:3!!!
>>461 꼭..여선주도 꼭 사드셔야해요 이 젤리는..너무 폭신쫄깃!!!!!!!달달!!!새콤!!!!!!!! (쓸어모아지며 앵알앵알)
>>465 안이 안받아주시네 힝구~~~~~~ -
475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25:01헐
-
476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25:46잠시만요 제가 지금 이게 헛것은 아니죠?
-
477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28:18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주 왜 못믿으시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캡틴 다뇨사!!! -
478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33:48
-
479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36:00ㅋㅋㅋㅋㅋㅋㅋㅋ축하드려요!!!! 와아!!!!!^ㅁ^ 제가 캡틴에게는 못날리겠구 니타주한테 죽창 날려도 되요?????(니타주:안되는데요;)
-
480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0:36:08뒤늦게 봤는데 소미 독백..!!! 소미야 오러가 되어서 다 뿌수렴!!! 내가 다 해주께!!!!(카드 준비(?
-
481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10:36:35씻고 돌아오니 연플이!
2호 커플 축하드려요! -
482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38:08
-
483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38:22아니 캡ㅋㅋㅋㅋㅋㅋ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tmi: 단가놈이 꽃이 곱다고 중얼거리는 이유가 나왔습니다. 덧없기 때문입니다:D(여러분:네?) -
484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39:09>>4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ㅋㅋㅋㅋㅋㅋㅋ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창 받아듬)
-
485 니타니타 ◆tt8iCvOr6o (2945345E+5) 2018. 12. 9. 오후 10:40:18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소미 하고 싶은 거 다 해야해..!!!
-
486 이레주 (2480107E+6) 2018. 12. 9. 오후 10:41:46ㅎㅓㄹ 니타주 캡틴 축하드립니다 지금 폰이라 오바떨 짤은 없고ㅠ 행복하삼~!~!~@@
-
487 소미주 (3745952E+5) 2018. 12. 9. 오후 10:43:08소미:그럼 먼저 추종자들부터 싹 다 밀고...(이거아님)
암튼 그... 뭐냐.... 아 말하려고 했는데 까먹네. 암튼 이제 쓰려고 했던 독백 다 썼으니 한동안은 자유상태임니다. 홀홀 이제 좀 쉬다가 내일 일상 구해야지. -
488 덧없지 않은 꽃 망이 - 덧없음을 사랑하는 서월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0:43:27' 아하하하ㅡ 즐길 수 있을거야ㅡ ..... 아마? '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까르르 웃던 망이는 잠시간, 침묵했습니다. 그리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활짝 웃으며 애매하게 대답했지요. 장담은 못하는 걸까요?
' 그래, 꽃.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꽃이거든. '
어딘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던 망이는 뒤이어진 서월의 말에 빙그레 미소 지었습니다. 덧없음이라, 정말 철학적인 말이네요. 그렇죠? 다만.
' 이 꽃은 덧없지 않을지도 모르지. 아니, 조금 더 오래 피어 있을 거야. '
망이는 시선을 내려 땅을 바라보면서 어느 한 곳을 가리켰습니다. 전나무 아래가, 새하얗게 얼어 붙어있군요. 그리고 그 아래에, 얼음으로 만들어진 백합 두 송이가 자라난 것 처럼 심어져 있었습니다.
' 이 학원 교감인 설녀 있잖아? 그 설녀는ㅡ 매년, 겨울이 되면 이렇게 꽃 두 송이를 만들어서 신에게 헌납하는 거야. '
마치 비밀을 말해주듯, 목소리는 굉장히 희미했습니다.
' 전쟁에서 혼자 살아 남았을 때부터 계속 이렇게 헌납하고 있는데, 아마 졸업생 몇몇 말고는 아무도 몰라. '
그리곤 씩 웃으면서 서월을 바라봤죠. 적어도, 이 꽃은 이 자리에서 여름까지는 그대로 얼어 있을 것입니다.
' 원한다면, 한 송이 가져가도 좋아. 백궁은 그렇게 덥지도 않잖아? ' -
489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0:44:08소미주 어서오세요!!
-
490 헉 안시드는 꽃이라니 서월 - 이거 가져가도 괜찮은건가 망이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58:14즐길 수 있을 거라는 말 끝에 붙는 아마? 라는 말을 듣고 서월은 망이또한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을지도 모른다. 이번에도 원내가 소란스럽겠군. 서월은 그리 생각하며 망이를 바라봤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망이가 말한 특별한 꽃을 바라봤다. 노란빛이 도는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꽃인가.
덧없이 지지 않고 오래 피어 있을 거라는 말 때문이였다.어느생명에게나 공평한 죽음의 덧없음을 기리는 자신으로서는 이해하지못할것이였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백합 두송이를 바라보던 서월은 이내 지팡이의 불빛을 끄는 녹스 주문을 외우고 몸을 숙여 그 꽃을 물끄럼하게 바라보며 망이의 말을 들었다.
교감 선생님이 신에게 헌납하는 꽃이라는 말에 서월은 어허- 하고 나즈막하게 중얼거리고는 차마 그것을 건드릴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여름까지 피어있는 꽃이라. 서월은 잠시 의뭉스레 미소를 띄운다.
"허나 이것은 신에게 헌납하는 것이지 않소이까? 잘못 건드렸다가는 신이나 유키마츠 교수님께 미움을 받을까 두렵구려. 이래뵈도 내 지은 죄가 많은터라.."
한송이 가져가도 좋다는 말에 서월은 다정스레 미소를 지었다. 나는 지켜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오. 가져갔다가는 내 이것을 어찌할까 싶소이다. 서월은 나즈막한 목소리로 나긋하게 망이에게 속삭였다. -
491 서월주 (9464987E+5) 2018. 12. 9. 오후 10:59:00소미주 어소사!!! 고생하셨어요!
-
492 ◆Zu8zCKp2XA (8906485E+6) 2018. 12. 9. 오후 11:44:37악 날렸...(동공지진) 흑흑... 두통도 심해서...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ㅁ;
-
493 서월주 (6914218E+6) 2018. 12. 9. 오후 11:50:37헉 캡틴 푹 쉬세요88888888(부둥부둥)
-
494 뭐 좀 황당하긴 해도, 억지라고 해도 아니타 -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형오 (1704935E+5) 2018. 12. 10. 오전 12:19:35어울린다는 소리는 또 처음 듣네. 잭은 그를 마주보며 당황한 기색을 즐기듯 입술을 비틀어 휘었습니다. 왜 부르냐니. 특유의 숨소리가 섞인 나른한 웃음소리가 흐드러지듯 나왔지요. 글쎄, 왤까? 당신이 전부 망쳤으니까 그렇지. 아니하겠어? 주춤거리는 모습이 마냥 귀여운지 눈이 휘어졌던가요.
"그래, 책임. 왜?"
저돌적이고 뜬금없는 고백. 기권을 선언한 포커의 결과에서 뒤집은 패가 풀하우스일때와 같았던지요. 이게 네 성격이었습니다. 잭. 운을 믿고 계획하여 밀고 나가는 면이 강했지요. 뒤틀리되 정상이며 자유롭되 억압된. 어디를 좋아했을까요, 광기? 성격? 글쎄요. 지금은 말하고 싶지 아니하였지요. 당신이 내 어디가 좋은지 말할 순간까지는 잭도 함구하지요. 잭은 턱을 틀어쥔 손에 힘을 풀고 뺨 위에 손을 얹고 픽 웃어보였지요.
"…무르기 없기야. 입에 발린 거짓된 말이 아니길 바랄게.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줘."
싫지 않다고 했으니까. 잭은 뺨을 가볍게 쓸어주곤 그의 왼손을 부드러이 잡더니 반지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매만졌습니다. 우습기도 하지. 사랑이 모든 걸 망친다고 생각했거늘, 이리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줄이야.
"응. 형, 혹시 싫어요?"
내가 끼워줘도 괜찮을까? 그는 조근조근 속삭였지요. -
495 니타니타 ◆tt8iCvOr6o (1704935E+5) 2018. 12. 10. 오전 12:20:42캡틴 푹 주무셔요..! 으ㅡ아아악 (산화함)
이와중에 Yes or Yes 정말...이 순간을 위한 곡이고..(뭔) -
496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26:18헉 나 뭐한거지.. 잠깐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아아아 많이 늦긴 했지만.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뭐하지..
.dice 1 5. = 4
1. 플레이그쨩!
2. 진단
3. 티미
4. 질문
5. 꺼져 -
497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27:45어.. 질문 있으시면 해도 됩니다...란 게 문제가 아니라 질믄거리가 있냐부터가 문제지 않으려나...
-
498 니타니타 ◆tt8iCvOr6o (1704935E+5) 2018. 12. 10. 오전 12:34:30미미쟝 다녤 겨슷넴이랑 같이 본가로 손잡고 가면 정말로 쟝 쓰러지나요?
-
499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전 12:40:55아니 뭔데요 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는 다녤 겨슷넴의 어딜 보고 반한거죠????(대체) -
500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42:07어... 처음에는 조금 대화하다가 남형제 2의 툭툭 내뱉는 말에 도화선이 불붙어서 한 번 쓰러지지 않을까요..?
안 쓰러져도 충공깽인 건 맞을 걸요...?
그나마 납치감금에서 시작하는 러브러브한 결혼생활은 아니라서 정신은 잃지 않을 것 같습니다.
쟝: 우리집안 귀한 딸을...데려가겠다니..
남형제 2: 엄마랑 아빠랑 비슷하네. 연상의 추종자에게 납치감금이라던가. 저정도로 나이차가 나는 건 아니었지만.
쟝: 그러니까...먼저 인정을...
남형제 2: 아빠 닮은 거야?(흥미진진)
쟝: 우리 딸은 솔직히 말해서 피나카 내에서도 x나 예쁘고..
남형제 2: 너무 잡으면 기정사실 만들어버릴지도 몰라요.
쟝:(부글부글)(뒷목잡음)(털썩)아아... 너는 진짜.. 파민 많이 닮았구나...샷건.. 내 샷건을 갖고 와..(앓는소리) -
501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전 12:42:16와... 질문 받고 싶은데.....(단가놈을 본다)(머리짚)(더이상 뽑아낼 질문도 없겠다)
-
50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46:30>>499 어... 저는 제가 하늘색 페티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징짜 내가 하늘색을 좋ㅇ해서인가 진짜 고민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 뭔가 행동하는 게 신비한 동물 좋아하는 행동이라던가가 순수해보이고(?)(본인이 동물들에게 별로 좋아함을 당하지 않는데..도 한몫함) 민달팽이 젤리 좋아하는 거 귀여웠고.. 추종자일지도 모르는데.. 라는 그 불안해보이는 것도 어쩐지 끌렸고..
빗자루 같이 타는 거에서 크리티컬 났숴요.. 사실 그때까지의 모든 일상 중 가장 밀접하게 닿은 것이..
ㅇ.아아아아아아앙여러야어(머리박기) -
503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51:05사실 다니엘 겨슷님이랑 같이 가서 충격받는 것 자체는 좀 충격적이긴 해도 괜찮은데..(일단 납치감금당하거나 납치감금하지 않았으니까..)
쓰러진다면 그건 남형제 2가 원흉..일 겁니다.. -
504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전 12:51:34
-
505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2:58:58저저는 귀엽지 않아여!
하.....엄청 고민하면서 탈통곡 중 유일하게 아는 반야심경을 듣다가 아 몰라... 진짜 너무너무 좋은걸..하면서(주 IU의 좋은날과 함께합니다) 때려치운 뒤로 나름 신경쓰는 티 너무 냈던 것 같..(이벤트마다 묘하게 신경쓰는 반응 써댔음)
졸려서 입이 0g이지 아주.. -
506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전 1:00: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어서 주무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두커플 모두 행쇼!!!!!!!^ㅁ^(야광봉 붕붕) -
507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08:54다들 잘자요....(털썩)
녹아내린다아... -
508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전 1:14:29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셔터내려요!!!!:3 (드르륵) -
509 니타니타 ◆tt8iCvOr6o (2264147E+5) 2018. 12. 10. 오전 9:58:38셔터올려요!!!!:3 (드르륵)
-
510 망이 - 서월◆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전 11:07:47' 신기하지? '
망이는 씩 웃으면서 서월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곤 이어지는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지요.
' 서월아. '
가만히 듣던 망이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서월의 이름을 불렀지요.
' 가져가도 괜찮아. 내가 장담해. '
정체부터 밝히는게 먼저죠.
망이는 서월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것은 그것, 입니다만.
' 지은 죄가 무엇인지는 나는 잘 모르지만 말이야. 설녀도 화내지는 않을거야. '
킥킥 웃으며 덧붙였더랍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하고..!!! 점심에 답레 드릴게요 아니타주88888!!!!!!! 나중에 만나요 밍나!!!! -
511 니타니타 ◆tt8iCvOr6o (3921301E+5) 2018. 12. 10. 오전 11:33:35253 현재 전공이나 일이 실패한다면 도전할 수 있는 제 2의 관심사는?
-> 어...연기자....? (무한점)
121 수영실력은 어느정도?
-> 잭: (욕조에서 손으로 물 찰박찰박)(러버덕 삑삑) ...형, 같이 목욕할래요? (끝)
처참합니다....
347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 재잘재잘종알종알. 나쁜 사이도 아니니까요.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잭: 글쎄요, 역시 정상적인 상황에서랑- 형ㅇ— (이 이후는 법이 가로막는 발언입니다)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잭: 모든것이 허울없는 거짓임을 알았을 때.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만나면?"
잭: 무얼 하겠나요. 내 손을 더럽히라 하면 기꺼이 그리하지요. 그러나 나는 살인 저주를 쓰지 않는답니다. 한 번에 끝내면 내 증오가 무어가 되겠나요. -
512 니타니타 ◆tt8iCvOr6o (3921301E+5) 2018. 12. 10. 오전 11:33:53괜찮아요!! 워후 퇴원!!!!!!
그리고 통원치료... -
513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전 11:37:17요드: 기멜, 큰일이야. 어제 여명 근처에서 바브가 공중화장실을 찾았는데 그러던 도중, 그러니까,
기멜: 진정해 요드. 일단 결론부터 말해봐.
요드: 바브가 붉은 천을 장식으로 단 변신자동차가 되어버렸어.
기멜: 미안, 역시 중간 과정도 알려줘.
_____________
아니타:애인을 사르르 녹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욤?
미메시스: 음.. 애교요..?
젤로:? 아니타 바보? 염산을 뿌려!
아니타: 꺄악! 젤로 도대체 그런 건 누가 가르쳐준거예요!
젤로: 아니타가 가르쳐 줬잖아? 바보바보!
탈레트:(동공풀강진)
찾다가 귀찮아졌다. 이걸로 끝!
잠깐 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으... 오늘도 역시 녹아있는건가...(하느작) -
514 니타니타 ◆tt8iCvOr6o (0031895E+5) 2018. 12. 10. 오후 12:09:06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주 어서오세요!!!!!!!!!!!!!
-
515 탈레트 - 잭◆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12:07' 그래, 안 무른다. 아무리 나라도, 마음 갖고는 장난 안 치거든 '
탈레트는 아니타에게 고개를 가볍게 흔들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싫냐는 질문에는 대답 대신 어깨를 으쓱이곤 손을 내밀었죠.
' 끼워줘. 그러면 나도 끼워주지. '
같은 디자인의 실반지 하나를 더 집어든 탈레트가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서 말했습니다.
' 원래, 이런 건 내가 먼저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지만. '
끼워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 이런 건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 지는 잘 몰라 '
자신의 성격이 거기에 한 몫 더했죠. 광소하고 광기에 몸을 맡기는 성정 탓에 적을 만들면 만들었지, 이런 적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뭐, 새로운 건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
516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12:45안녕하세요 니타주-
어으으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흐느적)
내 방 왜이리 추워...(흐릿) -
517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13:12않이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어서오세요 야호!!!
-
518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15:28생각해보니까 사이비 상식인이래도 상식인은 상식인이니까 기멜 스트레스성 위염 생기는 거 아냐...?
-
519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17:57기멜쟝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미 있을 겁니다:3
유일하게 상식이 제대로 박혀있지요:3 -
520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20:37기멜쟝...(묵념)
-
521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12:23:17기멜쟝..(묵념)
-
522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12:24:46(데굴데굴
-
523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24:49어쩔 수 읎워요.. :3c 기멜쟝의 운명ㅡ 인 거십니다:3(기멜: ...(아바다 쏴버릴까.
-
524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25:39어서와요 소미주!
-
525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26:14소미주 어서오세요!!!
일단 기멜은 다니엘(테트)과 형오(탈레트)의 연애소식을 들으면 "이 나쁜 *들아!!!" 하고 호울러를 보내거나 머글식 폭력을 쓸지도 몰라요:3 -
526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12:26:33그럼 저는 다시 일히러-!!!!
-
527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31:46다녀오세요 캡-
연애소식... 호울러나.. 머글식 폭력... -
528 서월주 (4511477E+5) 2018. 12. 10. 오후 12:57:37갱갱.......신............(퀭)
답레는 조금 뒤에 들고 오겠습니다... -
529 잭 - 형오 (5103681E+5) 2018. 12. 10. 오후 1:17:36답레 날리고나서 잠시 멘털 펑 터짐과 동시에 생각한건데 장신구 가게 주인이랑 손님들 팝콘 오지게 뜯었을듯 ㅇㄱㄹㅇㅂㅂㅂㄱ
것보다 저는 한국 맞는ㄷㅔ 왜 낫 한국... -
530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0:47그러게요.. 장신구가게 주인이랑 손님들.. 엄청.. 그리고 기멜이 선물사러 왔다가 그걸 보고 스트레스성 위염발작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데...(농담)
순간 또 잔 기분..이네요.. -
531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2:04:01잠시 갱....아이구 아니타주...8ㅁ8... 그리고 미메시스주도..8ㅁ8
-
532 도영 ◆.A.70nlg5s (621671E+57) 2018. 12. 10. 오후 2:04:44갱신데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녀오겠습니다... -
533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2:05:44도영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오!!
저도 다시 일하러 가렉여!!! -
534 플레이그쨩! 치료중이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2:08:12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피네. 플레이그 라이더 피네 아포칼립스예요. 이렇게 놓고 보니까 PRPA가 되어버리네요. 뭔가 이상해..? 아도르 언니의 어머님이자 전 기록자님은 제 이름을 피네가 아니라 좀 더 예쁜 걸로 지어주라고 할 걸 그랬다고 말하시더라고요. 사이프러스나. 에보니나, 바이오타라던가요. 음... 그 이름들도 좋지만 저는 이 이름도 마음에 들어요. 겨울에도 파랗게 남아 있는 소나무에서 따왔다고 하니까요.
게다가 꽃말이 불로장생! 정말 멋지지 않아요? 전 정말 맘에 드는걸요.
저는 플레이그. 백기수였기에, 병이 인간을 정복한 상태인 마법세계의 병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등을 들어야 했어요. 그 등의 불빛은 붉고, 초록빛이었기에 정말로 멋졌어요. 마치 크리스마스같지 않아요? 크리스마스의 선물~ 저는 초록빛이 가장 좋아요. 제 눈 색은 초록색이 아니라 붉은색이지만.. 그래도 보색이니까요. 예전부터 플레이그는 대부분 눈이 압생트빛..아니면 거의 흰빛이었대요. 왜냐하면 초록색은 병원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초록빛의 수술복을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피처럼 붉은 눈을 지니었어요. 그래요. 제가 바로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인 것이었어요! 뿌듯했어요. 정말인걸요!
그런데. 어째서 언니는 우리를 버린 거예요?
언니. 언니는 기근이잖아요. 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기도 하면서 또 도탄에 빠뜨리기로 했잖아요. 그런데 왜 그랬어요. 아도르 언니도 죽이고 왜 우리를 위험하게 하나요? 언니. 제발 돌아와 주세요. 언니가 병에 걸린 거라면 제가 눈물을 머금고 최대한으로 곱게 치유해 드릴게요. 그러니... 돌아와 주세요..
하지만 언니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아즈카반에 들어갈 때 가장 어렸던 것도, 가장 큰 저항을 했던 것은 플레이그였습니다. 다시 나와서 병들을 전부 치유하겠다고 소리치다가 결국은 끌려들어갔지만..
"나는 나의 나이팅게일 선서를 따르고 있는 것 뿐이예요!"
"지금 마법세계는 너무나도 병들어 있어요. 저는 당신들을 위해 등불을 든 선구자로써 간호해야 한다고요.."
이렇게 아즈카반에 넣어지는 것이 아니라! 병들게 하는 것은 나만이. 나에게만 주어진 것인데. 어떻게 감히 나를.. 감히 나를! 병들었다고 단정하고 넣으려는 거지요? 그런 곳은 내가 아닌 당신들이 들어가야 한다고요! 병을 격리하기 위해서!
그러면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읊으며 병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걸 말하던가요.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문간호가 머글을 죽이고 머글 태생을 죽이는 것이라니. 어딘가 많이 어긋난 것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게다가. 선서 중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지 않겠습니다...는 어디에 팔아먹으셨나요?
우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신념만은 변질될 수 없는 시퍼런 불길이지요. 마치 압생트에 적신 각설탕이 불에 타는 색처럼 말이예요.
플레이그쨩! 치료중이야?
네! 병에 걸린 모두를 죽이면 머글 태생이란 병이 창궐하지 않을 테니까요! -
535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2:09:27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플레이그쨩.. 지금은 삼십대 중후반이게찌...(흐릿) -
536 서월 - 망이 (0044857E+5) 2018. 12. 10. 오후 3:49:14신기하지? 라고 묻는 것에 서월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면서 망이를 바라봤다. 오 물론 신기하지 않겠나. 한철 한껏 피었다가 지는 것과는 다르게 푸른빛을 띄는 이 꽃은 쉬이 시들지도 않은 채로 여름까지 줄곧 피어있을 거라는 건 신기할 따름이였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서월은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이름을 부르는 망이의 목소리보다 그 의미심장한 미소에 눈을 가늘게 떠보이다가 빙그레 다정스럽게 웃었다.
"가져가도 된다니. 이것 참 퍽 난감하구려. 내 꽃을 꺾어서 소유한 적이 없는터라..."
서월은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는 시늉을 하는 망이의 모습에 킬킬 웃음을 터트리곤 나긋하게 중얼거리며 꽃을 바라보다가 이내 가벼이 꺾으려는 듯 손을 가져다댔다. 이건 어찌 기르는 게 좋은가. 가만 두면 시들지 않고 피어 있는 건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서월이 빙그레 웃으며 어깨를 가벼이 으쓱였다.
"교수님께서도 화내지 않으신다면야 두번 거절하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니겠지. 허나 이상하구려. 망이.. 이걸 내가 가져가도 괜찮을 거라는 걸 어찌 장담하는가?" -
537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4:21:46카피페 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갱신해오!!!!!:▶ -
538 잭 - 형오 (5103681E+5) 2018. 12. 10. 오후 4:23:13오, 마음으로 장난을 치지는 아니하다니. 잭의 입술이 호선을 그었습니다. 사람 마음을 가지고 눈을 얻어낸 당신과는 전혀 달랐던가요. 이런, 타인에게 마음을 얻어내는 것과 내가 마음을 주는 것은 다름을 깜빡했군요. 제 실수였습니다. 당신은 그를 해치지 않겠지요. 내기 하나 하죠. 당신은 그의 마음으로 장난을 치지 않는다에 내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잭은 손을 내미는 모습에 부드러운 몸동작으로 그의 손을 들어올렸지요. 예쁘기도 해라.
"매력적인 제안이네."
같은 디자인. 오, 커플링이군요. 잭은 꼭 여우마냥 눈을 휘어내곤 조심스레 반지를 끼워주며 작게 키득거렸지요. 먼저 해야한다.. 라. 글쎄요? 잭은 반지를 낀 그의 왼손을 바라보다 손을 제 입술 가까이에 가져다대곤 손가락에 가볍게 입을 맞췄지요. 그리고 그 상태로 입술을 달싹였습니다.
"걱정 말아요, 나도 처음이니까. 서로 천천히 배워나가면 되겠지."
전부 내치고 작살낸 투란도트요, 수많은 생명을 머금어 미를 유지하는 붉디 붉은 여왕일지어니. 그렇게 살아오리라 다짐하고 살아왔던 자를 한 순간에 말레피센트의 디아블로로 만들줄 누가 알았겠는지요. 잭은 입술을 떼고 그의 손등을 잠시 다독여주곤 자신의 왼손을 가볍게 쇄골 근처로 들어올리며 평소 지어내던 상냥한 미소를 지었던가요.
"잭 하워드 포커 페이스."
그게 내 이름이에요, 형.
맙소사, 이름을 알려주었군요? -
539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4:44:57어머어머어머....(두근두근)(팝그작)
-
540 여선주 (4777553E+5) 2018. 12. 10. 오후 5:02:26맙소사 없던 사이 굉장무시한 일이....◐ㅁ◐!!!
잭오컾 축하해오!!! 행쇼!!! 핫 잭오하니까 잭오랜턴 생각나구..(??(의식의흐름 -
541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06:16다들 어서오세요-
.dice 1 4. = 4
1. 진단
2. 티미
3. 단문
4. 꺼져
다갓님 내게 답을 알려즈ㅓ! -
54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06:30캬아악...(사라짐)
-
543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5:08:51(데굴데굴
-
544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5:09:51여선주 미미주 소미주 어소사!!! 않이.... 다갓님이 또....;ㅁ;
>>543 (소미주 굴려서 전기장판에 올려드림) -
545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5:10:32>>54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잭오랜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6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14:22다들 어서와요!
다갓님 왜그러세요.. 제가 맘에 안 드시는 건가오... -
547 여선주 (2214085E+6) 2018. 12. 10. 오후 5:23:43다들 안녕~~ 글구 어소사~~;>
갸아아아악 나쁜 언니시키 지가 주문했음서 나보고 택배 받아오래 갸아아아아악 -
548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5:26:51여선주 힘내요!!!;ㅁ;
-
549 여선주 (2801883E+6) 2018. 12. 10. 오후 5:27:37잭오랜턴.. 굉장한 의식의 흐름이었워오:▷!!!(대체
-
550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27:55힘내세요 여선주...
난 다시 한다! 다갓님.. 대답을!
.dice 1 5. = 5 5일경우 꺼짐 -
551 여선주 (2801883E+6) 2018. 12. 10. 오후 5:28:31으아아아아아 괜차나여 롱패딩이 나를 지켜줘..88..
-
55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31:52이거 되게 오기생기네요. 다갓님이 절 얼마나 꺼지게 하고싶은지 궁금합니다. 설마 이 둘 중에 하나라도 되면 지금 당장 옷 차려입고 나가서 동네한바퀴 돌고옵니다. 둘 다 되면요?
그건 다갓님이 저보고 한강가서 몸 던지라는 거 아니겟슴까.
.dice 1 10. = 5 9일경우
.dice 1 100. = 6 51일경우 -
553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5:41:57어어어... 아니 다갓님.... 그나마 >>552 는 괜찮...군요... 88888888
여선주는 롱패딩이 지켜주시길!!!!888888 -
554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44:05잡담잡담...이라기보다는....일상이라도 구할까 생각했는데 귀찮네요..(흐려짐) 겜이나 할까..
-
555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5:46:33일상을 돌리는 건 엄....시간이.....(흐으릿)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했는데 여전히 춥습니다...문풍지를 붙혀버릴까....() -
556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48:25여전히 춥네요..
으음... tmi, 진단, 단문 중 뭐하지..
생각해보니까 아포칼립스 얘네들 은근 개그네..(아닌데여)(미미주가 개그를 못 씀) -
557 ◆Zu8zCKp2XA (8901853E+5) 2018. 12. 10. 오후 5:52:48퇴근갱신!!!! 댜나ㅏ앙ㄱ 친구가 저녁 사준다네료 다녀올게요!!!!
-
558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5:54:33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캡- 앗 맛있는 거 드세요!
-
559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5:55:38호엑
-
560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6:02:40캡틴 맛저하고 오세요!!:▶
-
561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7:41:09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
562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7:50:48갱신하지만 회사일과 함께 화장을 지우고 오겠습니다:3
-
563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7:52:50캡틴 어소시구 다뇨사!:▶
-
564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8:03:45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한 한시간 반쯤 자버렸어..(자괴감)
-
565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8:05:23다들 반가워요..........(퀭)(이쪽도 잠들었다)
-
566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8:06:01미미주 니타주 어소사!
핫.. 두분 푹 주무셨나요? -
567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8:06:50저는 만성 수면부족이라...(자랑 아님)
그래도 푹 잤어요!! >:3! -
568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8:13:03다들 어서오세요- 어어.. 네. 어째 밤에 자는 것보다 이런 게 더 깊이 잔 기분인 느낌?
-
569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8:19:36그래도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요 두분:3
-
570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8:20:12갱신합니다.
-
571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8:21:48소미주 어소사!:▶
-
57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8:24:48어서와요 소미주!
-
573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9:06:39이제 봤는데... 기수쟝...(동공지진)
헛 답레 가져올게요!! 순간 졸았다..;ㅁ;!!! -
574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9:11:41앗...아앗... 캡틴...8888888(토닥토닥)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8888888 많이 피곤하셨나보다...8ㅁ8 무리하지마시구.. -
575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9:14:08어서와요 캡..
어. 기수쟝이요? 귀엽지요..?(아님) -
576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9:37:01(정신혼미)
갱신합니다...집안일..많다.. -
577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9:37:27니...니타주 어소시구... 어어어.. 세상에;ㅁ;(보듬보듬)
-
578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9:45:33어서와요 니타주-
-
579 여선주 (4777553E+5) 2018. 12. 10. 오후 10:06:29어서 나를 사랑하노라 속삭여주시옵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소서. 그리하시지 않거든 나는 나를 사모한 자의 피를 밟고 탐욕의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왕 앞에서 춤을 춘 뒤 당신의 잘린 목을 끌어안을 테니!
와 이렇게 조각글이 재밌노..여선이 캐릭터성 확립하면서 읽은 모 희극이랑 관련이 깊어오:▷ -
580 비밀이 많아오:3 망이 - 괜찮아 괜찮아 서월◆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12:35' 흥흥흥. 굉장히 신기한 게 맞나보네! 확실히, 이런 것은 보기 어려우니까! '
망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서월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유령은 학생들의 다른 모습을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 그렇다면 더더욱 가져도 괜찮은 거야ㅡ 아니면 뿌리 채로 뽑아간다던가? '
무언가 엄청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월이 꽃을 가볍게 꺾으려는 것 같자, 망이는 푸스스 소리를 내며 웃었습니다.
' 꺽어도 안 시드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
그리고, 자신의 장담에 대한 질문에는 소복 저고리로 입을 가린 채, 환하게 웃었습니다. 왜, 장담하냐면 말이죠.아, 안돼요. 이 입은 막혀져 있습니다.
' 그것은 말이지ㅡ '
망이는 마치 엄청난 비밀이라도 말하듯 목소리를 확 낮췄습니다.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일지도 모르겟군요.
' 비밀이 많은 것이 나, 망이의 시그니쳐이기 때문이지롱☆ '
약간 많이 능글맞아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본래 성격일 수도 있지요. 암요.
' 그렇지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그것이라네. '
//그어어어 날아가지 말아라아아앙;ㅁ;!!! -
581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0:13:14아니....않이 여선이 왓헤픈....?(동공지진)
여선주 금손님.....(기어다님) 여선주 어소사! -
582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15:29여선아....(동공지진)
-
583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0:15:37다들 어서와요- 헉. 저거 살로메인가여?(생각나는 게 별로 없음)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
584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15:39그리고 여선주 어서오세요!!
-
585 괜찮다면 이 꽃은 이제 제것입니다 서월 - 망이가 너무 귀여운 것에 대하여 <:3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0:29:21망이의 말에 서월은 꺽을까, 뽑아낼까하는 생각을 어렴풋하게 하고 있다가 찬찬히 눈을 깜빡인다. 신기한 게 맞냐고 묻는다면 신기한게 맞을 것이며 또한 이러한 꽃은 단한번도 눈에 담아본 적이 없으니 어찌 눈을 뗄 수 있을까.
게다가 유키마츠 교수님이나 신께 바치는 공양이더라도 얼떨결에 허락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이 손을 못 뻗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서월은 어깨를 슬그머니 으쓱였다가 쭉 피면서 가감없이 꽃을 꺾어냈다.
"이것 참... 퍽 난감하구려. 마치 내 생각을 눈치챈 것 같소이다. 두번 세번 반복해서 확인을 받아도 모자르지 않은가?"
꺽어도 안시들거라는 망이의 말에 확신이라도 들었는지 서월은 꺽어낸 한송이의 꽃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조심스레 손에 쥐었다. 행여 부러질까싶은 다정스러운 행동이였고 그런 행동을 해보이던 서월은 눈을 가늘게 뜨고 망이를 바라봤다. 장담에 대한 대답을 하려는 듯한 모습에 가늘게 뜬 눈을 살짝 휘어보였다가.
"오! 이런 비밀이라는겐가? 아쉽군. 아쉬워. 뭐어.. 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채 던진 농이나 다름없는 질문이였으니 괘념치 마시게."
망이의 대답에 서월은 킬킬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머리를 한차례 쓸어올리고는 꽃을 고이 품에 쥔 채로 나긋하게 덧붙혔다. 꽃은 감사히 받도록 하지. 고맙네. 망이. 퍽 나긋하고 다정스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리곤 서월은 몸을 일으켰다.
슬 돌아가야할 시간이였다. 서월은 하늘을 응시하다가 하얀 입김을 내뱉었다.
"금지된 숲 근처에 있었다는 걸 알게되면 이후 난감한 상황이 될테니 나는 이만 돌아갈까 하는데. 귀하는...음, 조심히 돌아가라는 말이 무색할 것 같군. 안그러한가?"
//슬슬 막레할까요 캡틴??:3 -
586 여선주 (4777553E+5) 2018. 12. 10. 오후 10:41:00다들 안녕이야요;>
>>581 전에 내 발목을 자르네 손을 짓이기네 눈을 뽑네 목이 장난감이네 했던 조각글 있죠? 그것의 연장선입니다..놀랍게도...^ㅁ^
하아니 글구 금손 아니애오◐ㅁ◐!!(동공쌈바
>>583 헉 맞아요:ㅁ!!!!!!!!!!!!(격함) 표현 비유 감명깊었어요 살로메.. -
587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0:44:49요즘 도서관도 못 가서 내용이 가물가물하기는 한데.. 재밌어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도 재밌어요.. 중고책 파는 데에서 발견했는데 삽화가 묘하게..(흐려짐) -
588 형오 - 잭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48:33' 어울리냐. '
반지가 끼워진 자신의 약지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탈레트는 키득이듯 말하다, 당황한 듯 몸을 흠칫, 떨었군요.
' 이런 건 어디에서 배운 건지... '
얼굴이 새빨개졌습니다. 탈레트. 정말로 어디에서 배운 건지 궁금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탈레트의 눈길이 아니타의 쇄골로 이어지다, 들려오는 이름에 씩 웃었죠. 오, 당신이 그렇게 평범하게 웃는 날이 있긴 하군요. 매번 비틀어 올려 웃더만.
' 잭인가. 뭐야, 이름이 달랐구만. 어쩌지, 난 이미 내 이름을 알려줬는데. 다시 소개라도 해야 할까? 장 형오다. '
농담하듯이 말하던 탈레트는 자신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반지를 든 손가락을 보여줬죠.
' 자, 이제 내가 반지를 끼워줄게. 손을 내밀어 봐. '
//적당할 때 막레할까요?:3~~ -
589 형오 - 잭 ◆Zu8zCKp2XA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49:57네네!! 제가 내일 아침에 막레 드릴게요..!!! 내일 쉰다아아악 와아아아XD!!!!
오늘도 일찍 가보겠읍니다..;ㅁ; 내일 웹박수 공개와 함께 돌아올개오...;ㅁ; -
590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10:51:33와아악 청소끝!!!!
-
591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0:52:14푹 쉬세요 캡! 내일 쉬신다니 다행이예요...
-
59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0:52:24어서와요 니타주-
-
593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10:53:25캡틴 푹 쉬시고 다들 안ㄴ냐세요!!!!!
-
594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0:57:02캡틴 푹 쉬시구 니타주 고생하셨구 어소사!
와아앙!!! 웹박수!!!!!!(기-대-중) -
595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0:58:10>>586 헉 금손이신데요??????:3 힝구... 여선주가 갓갓 금손이신걸 인정하지 않으신다....(._.
-
596 니타니타 ◆tt8iCvOr6o (5103681E+5) 2018. 12. 10. 오후 10:59:42모라구요 금손인걸 인정을 안하신다고?? 저번에 반박시 금손 인정이라 저희가 말씀드렸는디?
-
597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1:01:29헐. 금손인거 인정 안하신대요?
그럼 미미주는 쓰레기가 되는데.. -
598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1:03:59흑흑흑 인정안하세요....그러니까 단가놈 나쁜놈(.........)(뭔)
-
599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11:07:30(데굴데굴데굴
-
600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1:09:38소미주 어소사:▶(굴려드림)
-
601 선우주 (5507014E+4) 2018. 12. 10. 오후 11:09:52갱신합니다...이번주 시험이 자그마치 네개라 잘 못 들를 것 같습니다...(털썩) 심지어 과제도 있...
-
602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1:10:20소미주랑 선우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내가 그걸 올렸던가... 기억이 안 나...(쓰레기같은 기억력) -
603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11:11:18선우주 어소사! 아이고... 힘내세요 선우주. 시험 네개라니 싫다...
앗! 서월주가 절 굴려요!(굴러감 -
604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1:17:24선우주 어소시구 세상마상....888 힘내세요88888(보듬보듬)
>>603 (굴려서 전기장판에 안착)(뿌듯) -
605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11:19:02와앙 전기장판이다!(안착(녹아내림
-
606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1:24:57후후후 녹아내리는 소미주를 보니 흐뭇하군요(코쓱)
-
607 서월주 (0044857E+5) 2018. 12. 10. 오후 11:28:11후후... 오늘의 셔터는 다른분에게 맡기겠습니다..이놈의 몸뚱이 재구축 빨리하란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털푸덕)
밍나 굿나잇....! -
608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1:30:47다들 푹 쉬세요-
다갓님 노한 거 풀리셨으려나..
.dice 1 4. = 1
1. 티미
2. 진단
3. 단문
4. 꺼져 -
609 소미주 (0380854E+5) 2018. 12. 10. 오후 11:33:10서월주 푹 쉬셔요! 굿밤!
-
610 미미주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1:41:13앗. 티미...티미...
tmi 1.
웨르페어쨩은 마법약에 괴멸적인(혹은 천재적인)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아도르: 오늘도 냄비를 녹였니..?
웨르페어: 제 마법약을 잘 담을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평화는 엄청나게 빨리 찾아올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도르: 오늘 12개 더해서 근 반년간 냄비만 1983개를 녹였단다.(방긋) 더 녹이면 내가 친히 x져준단다? 기록자님께 허락받은 사안이란다?
웨르페어:....힝..
tmi 2
피나카는 의외로 잔혹성이 강한 거랑 별개로 자기 가족이나 자기 사람에게는 무척 다정하고 친절하다고 합니다. 그 잔혹성과 이 잔혹성이나 다정성은 다르다나요. 이런 게 현실에서도 의외로 꽤 흔한 일이라고도 하던가요?
쟝:(파민이 살아있는 동안 평생 다정하고 친절하고 러브러브해줘서 파민의 얀데레를 메가데레로 정화함)
트리무르티:(암투를 벌인 이 외에는 가문의 모든 인원을 러브러브함) -
611 잭 - 형오 (8274341E+6) 2018. 12. 11. 오전 12:22:19"응. 예쁘네. 굉장히 어울려."
잭은 눈을 들어 그를 마주했지요. 누가 이렇게 될 줄 알았겠는지요. 견디고 견뎌내리라 생각했음에도 저지르고 나니 후련한 겁니다. 잭은 그가 몸을 떨었음을 눈치라도 챘는지 흰 치아가 드러날 정도로 환히 웃었습니다.
"글쎄..배우지도 않았는데 우리 형만 보면 몸이 절로 움직이네. 이걸 어쩐담? 오, 귀엽기도 해라."
붉은 얼굴도 귀엽죠. 이런 반응이 자신을 미치게 만들던가요? 아무렴요. 잭은 평범히 웃는 탈레트가 마냥 새로운지 작게 키득였지요. 웃음이 떠나가질 않는군요? 이런, 웃음마저 헤픈 사람이 되어버리면 안 되는데. 차디찬 무표정을 녹이다니, 이 어찌 즐거운 일이 아닐까요.
"여전히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네요, 형."
그것보다, 정말 괜찮겠어요? 이름을 밝혀도. 뭐..아무렴 어때요. 그 빌어먹을 이름으로 불리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사랑조차 그 아이에게 뺏길 수 없다 생각하였는지요. …그러면 왜 그 아이의 이름을 뒤집어 썼는지! 아, 이 이상의 말은 함구해야겠지요. 분위기를 깨면 못 씁니다. 아무렴요.
잭은 반쯤 감은 눈을 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왼손을 내밀었지요.
// 핫 적당히 막레..! 잭쟝이 반지를 끼는 걸 끝으로 마무리를 할까요 캡틴..? :3??? -
612 innocente (8274341E+6) 2018. 12. 11. 오전 12:44:17[사랑하는 에디에게.
좋은 하루 보내고 있나? 날이 점점 추워지는구나. 우리 귀염둥이, 감기 조심하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렴.
언제나 네 편지에서 공부 얘기는 변명처럼 느껴지는 거 있지? 우리 에디가 분명 공부를 하는 것 같긴 한데..정말 너 래번클로 맞니? 혹시 후플푸프 아니야? 농담이란다.
레오몬드 경은 잘 지내는구나. 부디 조심하렴. 레오몬드 경이 가시를 세우면 너도 속상할테니. 그것보다 레오몬드 경에게 각설탕 좀 그만 주렴. 저번에 보니 밤톨 말기도 제대로 못 하더라. 이 동물 확대범아. 드루이드를 나무랄게 아니지?
이런, 반박만 주구장창 쓰느라 내 안부도 못 전했네. 네가 들으면 놀랄 소식이란다.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형에게 잘생긴 애인이 생겼어요♥ 한국인 마법사야. 나이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나보다 형은 맞는 것 같단다. 고양이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들어. 나중에 본가에 같이 와도 너무 놀라지는 말아주려무나. 우리 에디도 하루 빨리 퀴디치 광팬 애인이 생겨야 할텐데♥
이런, 이만 끝마쳐야겠네.
늘 말하지만 다치지 말고 평온한 삶을 보내길 바란단다.
- 사랑하는 네 형, 하워드가.]
*
[하워드 에게.
다 집어치우고 그 도둑놈의 새끼 맷집 좋냐고 물어봐.
네 동생 에드워드 포커 페이스가.]
*
잭은 편지를 가만히 바라보다 형오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퍽 난감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형. 동생이 맷집 좋냐고 물어보는데요."
평화롭기도 하지.
"..음..알레프 씨 언급은 아직 없는데 곧 맷집 좋냐 물어볼 것 같으니까 미리 물어볼게요. 혹시 몰이꾼한테 맞아도 멀쩡할 정도로 맷집이 좋으신가요?"
......고요한 혼돈이 맴돌았다. -
61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전 12:51:35(와작와작)(흥미진진)
....몰이꾼에게 맞고도 괜찮은 맷집... -
614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전 11:56:27잠깐 갱신!!! 과 동시에 점심 먹고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오늘 분명 쉬는 날인데 왜 일거리가 있냑우..;ㅁ;!!!!! -
615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12:22:21(갱신의 종을 흔들고 털썩)
히익...몰이꾼에게 맞고도 괜찮은 맷집...형오 아조씨 힘내요....(흐으릿)
캡틴 다녀오시구 힘내세요;ㅁ;......저도 조금 있다가 올게요... -
616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2:32:05>>585 [서월]
' 시원하지? '
똑, 소리와 함께 꺾인 백합 한 송이를 보면서 망이는 베시시 웃었습니다.
' 망이가 엄청 대단하기 때문이지☆ '
네네, 그럼요. 알아서 모십니다. 망이는 꽃받침을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속내는 절대 드러내지 않았지요.
' 나는 농담은 신경쓰지 않아ㅡ 유령도 비밀이 한, 두 개 정도는 있는 법이야ㅡ '
그 비밀이 원체 거대해야죠.
망이는 여전히 키득키득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몸을 일으키는 서월을 가만히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정말로, 자신은 조심히 돌아가라는 말이 무색했지요. 암요.
' 여기까지 왔으니, 현궁에서 여와를 보고 돌아가야지ㅡ 그러니, 조심해서 돌아가! '
아무리 유령이라도, 조심해서 돌아가라는 말 정도는 할 수 있었으니까요. 망이는 서월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곤, 현궁 쪽으로 가려는 듯 싶었습니다. 슬슬 돌아가도록 해야죠. 그렇지요? 밤은 깊으니까요.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서월주!!!888888
>>611 [아니타]
' 정말로 능글 맞다니까. 그런데도 얄밉지 않아, 신기하군. '
웃으며 말하는 잭에게 마주 웃으며 대답하던 탈레트는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얄밉지 않은 것이 확실히 괜찮았지요.
' 한국 국적의 마법사 이름이 외국인이 발음하기 쉬울 리가 없지. '
당신 만큼이나 발음하기 어려운 성인 사람이 있었지요. 오, 비밀이에요?
잭의 손가락에 반지를 천천히 끼워주곤, 깍지를 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이건 약속하지. 너 만의 야옹이가 되어주마. '
오, 감시도 때려치우는 건가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을 뿐입니다.
' 그 어떤 장신구 보다 더 잘 어울리는구만. '
그렇게 느껴졌나요. 그는 가만히 제 손을 내려다보곤 고개를 모로 살짝 기울였습니다. 계산을 하려는 건지, 가게 주인에게 갈레온을 건네는군요. 거스름돈까지 챙겨든 탈레트가 씩 웃엇습니다.
' 갈까? '
날도 이제 슬슬 많이 추워지니까요.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막레입니다!!! 와아아아 2호 커플이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니타주!!!(허리 숙이기) 긴 시간 일상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617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2:32:26서월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ㅁ;
-
618 웹박수를 공개하겠부엉:3◆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20:40학원 소유의 부엉이들이 날개를 퍼덕이면서 날아왔습니다. 부엉이들은 무언가를 잔뜩 쏟아냈습니다! 하나씩 집어서 확인해봅시다!!!!!!!
[https://youtu.be/HSV6Dwkj960
빡빡빌런이 흥하지 않을 날은 없다. 빡빡! 그대도 맨들맨들!]
{캡틴의 답장: 갸아아아아악(츠파앗)}
**
[https://www.youtube.com/watch?v=vqE7WKq2S0k
냐옹이 보고 힐링하세요 밍ㅇ나~~~~!!!!!!! >:3]
{캡틴의 답장: 냐옹이! 냐아아앙XD}
**
[치이지 않게 해주세요...솔캐로 두려 마음을 먹었는데...치이면......어쩌잔거야........]
**
[안녕! 나는 Villain이다. Of spongebob의.
보아라, 영상을. 그러면 너는 얻게 될 것이다, 무한한 즐거움과 감동을.
https://youtu.be/Tvc3J4xbXIs]
{캡틴: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폰지밥 랩소디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를 좋아해. 하지만 너는 다른 누군가를 좋아했지. 그래서 그냥 나는 네 행복을 바라고 있어..]
**
[https://youtu.be/_uEfoO2ZDjI
귀여움빌런이 되는 것인가...]
{캡틴: 저희 스레 빌런들이 모두 개성 넘쳐서 저는 기뻐요(코쓱)} -
619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1:26:54아니 스폰지밥 랩소디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세상ㅇ에 형오야...갑자기 그렇게 치고 들어오면...맙소사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증말..이러시면 너무 감사히구...뜬금없는 고록 받아주기 정말 무리였을텐데 받아주셔서 감사하구...88...수고하셨어요!! -
620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1:29:46갱싱갱신.. 오늘 날씨 정말 겨울스럽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이랑 니타주랑 서월주랑 다들 수고하셨어요!
웹박수...ㅋㅋㅋ아아. 동물들이 귀여워! 스폰지밥 랩소디.. -
62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1:46:59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고야.. 진통제 먹고 잠시 까무룩해버렸다...(널부렁)
아니 웹박수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 -
622 소미주 (5003031E+5) 2018. 12. 11. 오후 1:47:45갱신합니다!
-
623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1:54:58소미주 어소사!:▶
-
624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2:13:18헉 웹박수!!!!! 갱ㅅ..
>>595-597 안이 이거 머애오 일하러 갔더니 이분들이 그사이에 갸아아아아아아아악◐ㅁ◐ 우와ㅏ 님들 무서워요 네???????(동공쌈바(쓰러짐(? -
625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2:23:25여선주 어소사!!!
두분이 넘모 무서운 거시애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6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2:28:11진짴ㅋㅋㅋㅋㅋㅋㅋ당분간 마춤뻡도 막 틀리고 초등학쌩 일기처럼 글쓰고 그림은 스틱맨만 그릴래요 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대체
서월주 안녕!!;> -
627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2:34:56않이 그러지마셔라... 안돼요...(바짓끄댕이)(질질) 어째서인가요 금손님....그러지마오.....(줄줄)(????)
-
628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2:39:49오늘은 서월주가 내 바지끄뎅이를 자브셧다! 참 재미썻다!:▷(???
-
62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2:50:41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ㅋㅋ
-
630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2:52:40그리구 지금부터 그만둘거애오.. 못해먹겠어()....:[
-
63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2:55: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정답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2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03:33힝힝구입니다:<
급쪽팔려젔어........(무한점 -
633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3:05:03밖에 나갔다왔는데... 세상에 엄청 추워요...(덜덜
-
634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06:38소미주 어소사!!:> 갸아아아아악 맞워오 오늘 밤엔가 전국 눈이래요8ㅁ8
-
635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07:39소미주 따뜻해지셔라......88(이불둘둘
-
636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3:09:26다들 어서오세요- 어으.. 날씨가 비왔고 흐리고.. 나갔다간 얼어버릴 거라 차마 나가지는 못하네요..
.dice 1 4. = 1
1. 진단
2. 단문
3. 질문
4. 꺼져 -
637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10:26핫 진단진단!!(착석
-
638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10:40맞다 글구 미미주 안녕;>!!
-
63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3:16:31소미주 어소시구!!!!!;ㅁ;(전기장판 틀어드림)
미미주도 어소사!!!! -
640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3:17:10나갔다가 집에 와서 갱신입니다:3
뭐라도 내리면 좋겠는데 흐리기만 하네용:3c -
64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3:18:02그리고 저어는.... 쉬고 오겠습니다.. (흐으릿) 배가 아프다....(기어감)
-
642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18:24캡틴 어소사!!:> 얼른 따뜻해지셔라!!(드라이기(??
갸아아아아악 맞아요 은근 흐려...8ㅁ8 -
643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19:15맙소사..888 서월주 너무 안 좋으시면 매실청이나 약 드시구8888 푹 쉬세요!!888888(토닥토닥꼬옥부둥기..
-
644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3:19:24어서와요 캡! 그러게요.. 뭐라도 내리면 나을 텐데..
서월주는 다녀오세요- -
645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3:21:27서월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푹 쉬세요888888888888!!!
일단.. 오늘은 휴무지만 간간히 바쁘네요.. 위키 손 언제 보지..(흐릿) -
646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25:07>>645 갸아아악 캡틴도 무리하지 마세요888!! 위키는 여유로울 때 편하게 하심 돼오!!:ㅁ(보듬보듬
-
647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30:08스레 목록은 제가 다 해놨사오니 걱정하지 마시구;>!!!!(끄덕
-
648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3:33:25미메시스 :
050 연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한다면?
....(미미주의 얼굴이 붉어진다)(말을 더듬는다)(폭사한다)
293 자주 짓는 표정
화사한 미소요. 약간 자신만만한 느낌도 있습니다.
183 카페가면 주로 주문하는 것
음.. 커피요..? 뭔가 프라푸치노 같은 어려운 것도 있는데 그런 거 미미주에게는 무리..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미메시스 : 가장 작은 것이라면.. 일단은 편지를 잘 쓰기려나요..
"네가 가장 빛날 수 있는 공간은?"
미메시스 :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안 빛날 곳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갸웃)
"핸드폰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
미메시스 : 핸드폰은 방학 중에만 사용하는 것이라서요. 불가능하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미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코타츠]미미
SUR[쿠키&아이스]미미
SSR[웃으며 뒤돌아보는]미미
SUR[밸런타인데이]미미
초콜릿 립글로즈를 바르는 중. 볼에 초콜릿이 묻었네! 그거 일부러야? 손에 묻은 초콜릿을 할짝할짝. 직접 만들려고?
R[점프!]미미
N[유카타]미미
유카타를 입었습니다.
R[사랑스럽게]미미
SSR[무릎 꿇고 빌어봐]미미
성격 나쁜 카드 1.
예쁜 드레스와 왕관을 쓰고 다리 꼬고 앉아서 화사하게 성격나쁜 웃음을 지으면서 로우 앵글.
R[노을 진 언덕길]미미
R[비몽사몽]미미
긴 머리카락을 이불 밖에 내놓고는 졸림이 달라붙은 얼굴로 으응... 시러어.. 라고 잠투정 부리는 중. 잠옷은 구깃구깃해져서 흘러내린 탓에 목선이랑 어깨가 드러날 듯. 쿤지가 꼬리로 때릴 기세가 한구석에 보이는 듯..?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649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3:37:59여선주 고마워요;ㅁ;!!!!
그리고 오오오 미미 가챠..!!!
일단 스토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추종자들 문서만 정리하고 있답니다:3 문서는 캐릭터들에게서 '내가 추종자다!' 라고 정체를 밝힌 자들입니다:3 즉, 기멜쟝은 스토리 상 정체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어지지 않아요:3~ -
650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3:42:38핫 미미 진단이다!!:>(메모
>>649 핫 기대하고 있겠씁니다:>!!! -
651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4:03:28오늘은 알레프와 탈레트만 추가를....(털썩)
-
652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4:05:02갸아아아악 캡틴 수고하셨습니다!!!8888888(토닥토닥
-
653 >:3(부활완료)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4:11:15(토닥토닥 받음)(해피)(파아아아아)
-
654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4:11:53핫 해피하신 캡틴이다:>!!!!(만세
-
655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4:21:01아앗. 캡 엄청 수고하셨어요(부둥부둥)(햅삐해지면 좋다)
-
656 콩나무캡틴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4:26:07(부둥받아짐)(살아남)(쑥쑥 자라남)
저는 콩나무가 되어서 쑥쑥 자라날 거애오!!(????????? -
657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4:27:14쑥쑥! 오늘의 저녁은 치킨이네요! 첨 시켜먹는데인데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
658 콩나무캡틴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4:31:09오오오 맛치하세요 미메시스주!!!
저는 저녁에 월남쌈 먹으러 가자는데... 요즘들어서 포식해서 기분 좋네요:3~
그럼 저는 빨래 널고 오겠습니다!!! -
659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4:33:57와 월남쌈.. 저는 먹어보진 못한 음식이네요...라기보다는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흐릿)
다녀오세요 캡! -
660 니타니타 ◆tt8iCvOr6o (4374573E+6) 2018. 12. 11. 오후 4:37:56물리치료..갱신해요...
5. 탈레트가 비웃으면 레이드거나 혼파망이에요.
맙소사 위키에 이거...무엇....(동공지진) -
661 소미주 (8492979E+5) 2018. 12. 11. 오후 4:55:26호엑
-
662 콩나무캡틴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5:00:12소미주 아니타주 어서오세요!!
>>660 :P(시선회피)(?????)
그렇지만 사실인걸요!(?????) 지금까지 탈레트가 비웃으면 다 레이드거나 혼파망 사태가 벌어졌었는걸요!!(???????(탈레트: 내가 뭐 -
66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5:04:19다들 어서와요!
그러게요...
치킨은.. 음.. 음.....치킨 자체는 맛이 괜찮은데. 라면사리는 제 취향이 아니군요.. 나중에 시킬 때엔 이런 거 안 넣어야지.. -
664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5:16:58않이 위키...히익;;;;;
아픈건...엄....아픈건....^p^...(할말이 많으나 하지 않겠다...) 야호 리갱해요! -
665 콩나무캡틴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5:17:47서월주 어서오세요!! 아구구구...88888
그나저나 라면사리 치킨이라니... 신기하네요..(동공지진) -
666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5:18:46치킨에 라면사리라니... 한번도 못 본 조합이다요. 신기해용!
-
667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5:20:42그 뭐지. 볶음면 같은 건데. 치킨의 숯불양념에 볶은 거예요. 숯불치킨 류에 가끔 사이드로 나오더라고요.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네요.
다들 어서와요! -
668 니타니타 ◆tt8iCvOr6o (4642731E+5) 2018. 12. 11. 오후 5:22:20336 캐릭터가 생각하는 것은 과거or현재or미래
-> 현재이자 미래..?
111 음식을 먹고 남긴다면 그것의 처리 방법은?
-> 소멸마법!! >:3 본가에선 남길 일이 없어용 :3
에디: 안 먹어?
잭: (끄덕)
에디: 그럼 내가 먹는다?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 어.........................그게 치이기 전엔 졸업식 당일 모두의 앞에서 셀프 아바다였는데여........지금은....
"게임을 하면 꼭 이기고 싶다? 상관 없다?"
잭: 페이스가의 자제가 아니던지요. 게임을 하면 당연히 이겨야죠.
"정신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잭: ...알고 싶으시다면 몰아붙여 보시죠. (히죽)
부가설명을 하자면 말이 아예 없어집니다. 그리고 뭔가 물어보면 헛소리 해요. :3
"윗사람의 실수에는?"
잭: 어머..수습하는 건 우리 아랫사람 몫이죠. 아니해요? 우스워라. (그는 혀를 차며 앞머리를 신경질적으로 쓸어넘겼다.) -
669 니타니타 ◆tt8iCvOr6o (4642731E+5) 2018. 12. 11. 오후 5:23:22서월주 아프지 마시구...88..처음 보는 조합이네요..:0..!! 취향은 아니었구나...........
양념치킨 양념이면 저는 엎드려서 절했을텐데.. -
670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5:27:09숯불양념 치킨 양념에 달달 볶은 볶음면인데. 미묘하게 전 취향이 아니네요.. 생각보다 이런 취향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게 많은 느낌..
그거랑 별개로 치킨은 맛있네요. -
67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5:30:11볶음면..맛있겠다...^p^ 치킨먹고 싶어라(....)
핫챠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 따뜻하게 지지고 있으면 괜찮을겁니다!!!!:D -
672 콩나무캡틴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5:31:24저는 일단 할 게 있어서 하고 올게요!! 나중에 만나요!!
-
67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5:33:19다녀오세요 캡! 다들 건강하시길 바래요..(토닥토닥)
-
674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5:34:13"네가 하는 산책의 방식은?"
김소미: 산책에도 방식이 있니? 우습구나. 뭐... 나는 그냥 주궁 한바퀴 돌고 다른 궁도 한바퀴씩 돌고 올 뿐이야. 별 건 없단다.
"너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주의를 주자면?"
김소미: 광인에게 접근하려 하다니 당돌하기 짝이 없구나.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김소미: 뭘 의미하는지 모를 질문이네.
오너입으로 말하자면 말할 때 눈빛이 서늘해집니다.
김소미:
328 추울 때 쓰는 방한 용품: 목도리or귀마개 or마스크or장갑
목도리, 마스크, 장갑이오.
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글쎄올시다. 소미가 이렇게 된 건 여러가지 복합적인 영향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딱 집어서 말하기 어렵네요.
075 비싼 옷 적게사더라도 오래 입기 vs 싼 옷 많이사서 짧게 입기
싼 옷 많이 사서 오래 입을 것 같습니다! -
675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5:37:59캡틴 다뇨시구 아아니 소미쟝.....(눈물)
-
676 니타니타 ◆tt8iCvOr6o (4642731E+5) 2018. 12. 11. 오후 5:40:48캡틴 다뇨사!! 허거걱 소미쟝..........
-
677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5:46:00저도 뭘 먹어야하는데...이놈의 통증....(널부렁)
-
678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5:55:28백여선: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네!!!!!!!!!!!(무한느낌표
306 어떤 것이 자신의 물건임을 알아보는 방법은
내거 네거 애초에 신경 안 씁니다. 자기 물건 잃어버려도 늘 가지고 다니는 카드가 아닌 이상 태연한 백가놈인지라(....) 아무거나 집어가곤 합니다:▷(?????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어..어어 빙수요?(띠용
그냥 아무거나 줘도 못먹는 거 줘도(?) "와~ 맛있겠다, 잘먹겠습니다!!X3"하면서 먹는데..
....사실은 음식 기호 없어요:<(...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백여선: 무언가 달라지진 아니할까, 그러한 생각에 고귀한 희생양으로 삼아주었을 뿐입니다. 헌데.. 내 예상은 늘 적중하더라지, 실망스럽기도 그지없어라.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백여선: 만일 키우게 된다면 무어라도 아름다웁기 나위 없는 이름을 붙여줄 것이옵니다. 그런 뒤 아마 숨통을 끊어놓을 것이고.
"네가 뭘 안다고 그래?"
백여선: 하긴. 나는 많은 것을 알고 있되 그 무엇도 알지 못하오니.
핫 온 가식 집어치운 모습 언제 실제로 써먹고 싶어라(???
리갱하와오~~!!!! -
679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5:56:51어서와요 여선주!
으... 배불러.. 분명 혼밥하기 좋다는 거라 해서 샀는데 왜 반도 못 먹고 나가떨어진 거지..?(흐려짐) -
680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6:05:55"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단서월:일단 있는지부터 묻는 게 순서아닌가. 가족에서도 골라도 좋다면 내 언니시지.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단서월:내 지은 죄가 많아 그 분이 나를 보려할지 모르겠구려.
(물론 이런 애가 창제신을 봤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단서월: 올빼미같은 맹금류를 키우고 싶군. 길들이지 않아도 좋다면 맹수류도. 이름? 설영은 어떠한가? 그래봤자 오래 못살테지만.
단서월:
125 아프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다친 것도 아픈 걸로 치부할 수 있는 거면 대처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혼자 치료마법 걸어놓을 뿐이죠. 감기나 그런건... 오너 몸뚱이는 계절 잘타는데 단가놈 몸뚱이는 튼튼데스:D(?)
080 전공 분야
>> 마법이요(?????????) 그리고 어...야매 장례식(?????????)(대체)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 친하다면 직접 묶어주는데 그렇게 안친해도 넌지시 풀렸다고는 말해줘요. 안친하거나 적대면요? 넘어지든 말든...입니다:) -
68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6:07:34진단 올려두고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
682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6:08:09다녀오세요 서월주.. 넘 배부르다...(흐늘)
-
683 니타니타 ◆tt8iCvOr6o (0650315E+6) 2018. 12. 11. 오후 6:13:09다들 진단이...8ㅁ8....
-
684 니타니타 ◆tt8iCvOr6o (872048E+63) 2018. 12. 11. 오후 7:19:38핫챠 끄롤!
-
685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7:55:23헉ㄱ 갱신하자마자 끌려나가서 보쌈 먹구 왔워오 배불러.....(노곤
-
686 니타니타 ◆tt8iCvOr6o (8579615E+6) 2018. 12. 11. 오후 8:02:12헉 맛있게 드셨나요...???????? :Q...
-
687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8:04:09니타주 안녕;>!! 네네 맛있었어요:▷!! 고기랑 김치랑 마늘이랑 상추랑 기타 등등..:>
-
688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8:07:18그에엑 운동하고 와따
-
689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8:09:39소미주 어소사!!:> 수고하셨어요!
-
690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13:18다들 어서오세요-
단문이 맘에 안 든다... 왜지...? 으으으.. 이게 내글구려병인가... 아니 실제로도 구리지만! -
691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17:27야호 집이다:3 갱신인 것입니다:3 월남쌈 채고애오:3
-
692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8:18:09캡틴 어서와양!(부둥부둥
-
69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19:15어서와요 캡! 맛있게 드셨나 보네요..
-
694 니타니타 ◆tt8iCvOr6o (8579615E+6) 2018. 12. 11. 오후 8:21:29호고곡 다들 맛있게 드신 것 같내오...! :3
-
695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21:42맛있었워요;3
여윽시... 맛집을 가려면 일단 제가 사는 지역을 벗어나야 하는군요:3c -
696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22:01월경통으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치킨이라는 음식을 먹여주면 예민함이 덜합니다.
밥먹다가 치킨으로 메뉴가 바뀌어서 놀랐다에오...!:^
갱신합니다:D -
697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25:32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나가기 싫어질 것 같은 날씨지만 내일 나가야 한다니. -
698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8:25:56"윗사람의 실수에는?"
윤이레: 아랫사람이면 뭐가 달라져?
"너의 진심으로 말하는 모습은?"
윤이레: 진심이 아니었던 적은 없는데.
질문 하나가 더 있는데요
너무 오바쌈바라 생략하겠읍니다 윤이레가 들었다면 모의전을 신청했을 것.... 갱신합니다!
-
699 여선주 (5207278E+6) 2018. 12. 11. 오후 8:27:05캡 어소사!!:> 핫 맛있게 드셨구나:▷
서월주도 어ㅅ..맙소사 대자연이었군요..8ㅁ8.......(오열..(토닥토닥 -
700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27:32이레주 어소시구 어엇....질문이 궁금하다....!!!!
-
70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29:36>>699 (토닥받음(왈칵
-
702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8:30:55>>700 ㅋㅋㅋ
https://www.evernote.com/client/snv?noteGuid=61b54031-f6dc-4314-a132-49d75bb8735d¬eKey=8f0b94d198e7ca574eeffef0584bfc31&sn=https%3A%2F%2Fwww.evernote.com%2Fshard%2Fs375%2Fsh%2F61b54031-f6dc-4314-a132-49d75bb8735d%2F8f0b94d198e7ca574eeffef0584bfc31&title=%25EC%259D%25B4%2B%25EB%25A7%2590%25EC%259D%2584%2B%25EB%2593%25A4%25EC%259C%25BC%25EB%25A9%25B4%2B%25EB%25AD%2590%25EB%259D%25BC%25EA%25B3%25A0%2B%25EB%258B%25B5%25ED%2595%25A0%2B%25EA%25B1%25B0%25EC%2595%25BC%253F%2B%25EB%25AA%25A9%25EB%25A1%259D
여기서 감정을 느껴? 검색해보심 나와여 -
70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31:18어서와요 이레주-
질문이 뭐였길래...(궁금) -
704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34:02>>702 감정을 느껴...어........(애매....)
-
705 이레주 (8336014E+6) 2018. 12. 11. 오후 8:35:21>>703 702 봐주심 됩니다.......
예........... 윤이레는 본인이 미성년자라는 점을 이용하여 신고를 때리거나 모의전을 걸것 -
706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8:36:10이레주도 어소사!
어... 감정을 느껴... 어... 음오아예... -
707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37:00아니 어떤 부분에서 감정을 느껴 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월이는 어떨까......(곰곰)(서월:그거야....(심의규정에 위반됩니다 -
708 이레주 (8336014E+6) 2018. 12. 11. 오후 8:38:18소미주 안녕하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단 가끔 넘 음오아예 스러온게 자주 나오는 거 가타요ㅎㅎ....... -
70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38:19미성년자 애들에게 무슨 질문이 저런거냐 진단!!!!!(왈칵
-
710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39:15어 감정.... 그거...군오....(흐려진다)
그런 의미에서 성적(grade) 판타지 어떻습니까?
전과목 O에다가 전과목 추가점수에 차석과 차이 많이나는 수석에 퀴디치 팀원으로써 팀 우승+기숙사 최종우승.. 이정도면 판타지 아닙니까?(아님)(되도 않는 농담이다)
미메시스: 절 뭘로 보세요. 가능합니다. 공부하면 되는걸요.
미미주: 엄청난 성적 판타지다! 가능해..? -
711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8:41:22성적 판타지라길래 놀랐는데 grade가 껴있어서 한숨 놓았습니다.
음... 소미는... 이제 성적으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단 느낌이라... -
712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44:20꺄아악!!! 여기 진짜 성적() 판타지를 달리는 애들이 있어!!!!!!(대체)
서월이.......(흐려지기)(밥먹듯이 하는 교칙 위반)(뭔...) -
713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48:35순간 당황했습니다:3
모두 어서오세요:3 -
714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50:02아니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도.....(동공지진) 어소사!!!!!
-
715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51:52다들 어서오세요-
....그레이드를 넣은 건 다행이었어!(안 넣었다가는 짤렸을 거야!) -
716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8:56:58
-
717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8:57:31점성술 T, 천문학 D
ㅋㅋㅋㅋㅋ 혼혈이라 그런지 비과학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편....... 캡틴 어서오세요! -
718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57:49다들 놀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니타주 어소사! -
71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8:58:57>>717 순혈이라고 비과학을 잘하는 건 아닐거애오.....!!!!!(꾸닥
-
720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8:59:03다들 어서오세요-
-
721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8:59:35어마방..D...
....어마방보단 어둠의 마법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주의: 교수님께 걸리면 망함) 양아치라......(흐릿) -
722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0:31아니 니타야......엄......
겨슷님!!!!!!!!!!!!(이르기(니타주:???? -
723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9:01: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진단이 불러온 날개짓이냐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주 어서오세요!
>>719 헐 근데 이레가 점 순혈한테 편견이 있어서;;; 저 저 과학도 모르는 놈 쟨 천문학이나 잘하것지(본인도 학력상 중졸)
>>721 어........ 원래 그...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말도 있자나요 근데 이거 좀 말한 사람이 별로였던 거 같은디 -
724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2:23>>723 (점술이나 천문학을 못or안하는 순수혈통)(??????) 않이 편ㅋㅋㅋㅋㅋㅋㅋ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편견을 깨야해 이레야!!!!
-
725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9:03:28ㅎㅇ용~~~ 으앙 서월주가 니타쟝의 나쁜 행동을 일렀어요 캡틴~~ 8ㅁ8 (??????)
>>723 님 솔직히 탱 없는 딜팟이면 상대팀 녹이고 시작하려 하잖 그거랑 같음...(대체) -
726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4:56원래 딜로 꾸려지면 녹이고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725 ???? 아니 잠시만요 니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리셔라!!!!!!(동공팝핀) -
727 황소와 종속의 평화로운 한 때:3◆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05:13' ...... 기멜에게 편지가 왔다. '
' 엉!? 왜!? '
알레프의 말에 탈레트가 놀란 표정을 짓고 되물었습니다. 안그래도 잠적하다시피 지냈는데, 알레프라는 복병이 있을 줄은 몰랐군요. 알레프는 기멜이 보낸 편지를 가만히 읽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탈레트는ㅡ 오, 기멜이 없고 호울러가 아닌데도 정좌하고 있군요.
[ (한참의 잔소리)(잔소리)(잔소리가 적혀있습니다)ㅡ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기멜 오빠야는..... 말을 말자. 내가. ]
' .... 괜찮은 것 같군. '
' ... 저기요? 슈바르츠씨? 제발 그 당신 머리로 정리를 마치고 결론만 입으로 도출하지 말아줄래요? 무섭거든? 차라리 편지 내용이라도 읽어줘! '
정말로 평화롭군요. 그렇지 않나요?
//탈레트가 아니타와 사귄다는 걸 알레프에게 말했더니, 그대로 기멜의 귀에 들어가버렸습니다:3c -
728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06:03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서월주와 니타주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6:10알레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기멜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0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6:56>>728 저는 귀엽지 않슘미다. 니타주가 귀엽슘미다()
-
731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9:07:19아니 알레프쟝 성실하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멈머 채고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익 하루키씨 살ㄹ려주세요.......(대체)
힝구~~~!!! 이르면 일벌레다!!! (먼)(유치뽕짝) -
732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9:07:37>>730 저도 안귀여운데 캡틴이 귀여운걸로 하실래요?
-
733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9:07:57>>724 ㅈㅅ 이레가 좀 보수적이고 편견으로 가득 찬 인간이라,,,,,,,,, 순혈 치고 특이하네^^ 할 거 같음
>>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왤케 온갖 팟을 다 들어가봣어요 딜 없는 탱팟은 안들어가보셧어요?
알레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4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8:21하루키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지에서 분노가 느껴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니타주의 말이.....(뼈를 치고 지나감) -
735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08:40탈레트씨가 말했지요:3
탈레트: 충성심 외에는 완전히 텅 비어있어.
라고.. :3c -
736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09:55>>732 콜입니다....! 캡틴이 귀엽습니다.(엄근진)
>>733 (서월은 시선을 슬쩍 피했다)(????)아니 특이하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특이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7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10:35>>735 아니 그래도 하루키씨.... 젠틀한뒈......(아련..)
-
738 니타니타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9:13:36>>733 님 제가 아무리 탱가촉천민에 별의별 예능플을 다 해도 그런 끔찍한 파티는 안합니다;; 어후 끔찍해 어우
>>736 조아오 캡틴이 쟝쟝 귀엽고 사랑스러우시다!!! -
739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14:54캡틴 채고!!!!!^ㅁ^!!!!!!(야광봉 붕붕)
-
740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15:42언제나 고통받는 기멜쟝입니다:3
알레프: 충성 말고는 텅 비어있음
탈레트: 상식에서 벗어났음1
바브: 상식에서 벗어났음2
자인: 그나마 말이 통함
테트: 복잡함 이해자
와아ㅡ 타노시 평화로운 추종자즈:3~ -
741 서월주 (3243942E+6) 2018. 12. 11. 오후 9:16:16오우야..... 추종자들 엄청 타노시하게 평화롭군요(뭔)
-
742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16:36(어째선지 제가 귀여워졌습니다)
>:3 좋습니다!! 보트의 선장으로서 참가 참치들 모두 귀엽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
743 귀여운 잭주 ◆tt8iCvOr6o (8274341E+6) 2018. 12. 11. 오후 9:19:55오우.......추종자..펑화롭..네요....(동공지진)
헐 저 귀여워졌어용 -
744 쓰다 던졌음 (85966E+60) 2018. 12. 11. 오후 9:20:18"난 경제학을 전공했어."
그 중에서도 거시경제학 70%, 미시경제학 30% 정도. 라는 건 다른 모든 사람에게 의외로 비추어졌나 봅니다. 마법으로 종말을 끌고 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두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해야 하지 않은 건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들의 번영을 이끈 것을 이용하여 그들이 그들 스스로를 진창에 처박는 것도 좋아서일 겁니다.
방해물은 없애고, 죽이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고통을 주고, 조종하고 죽이는 것. 그것은 나에게 있어 숨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도구로써의 쓰임이 더 강했으니까 말이지요. 다만 머리가 굵어져가면서 고통이나 조종의 진심을 묘하게 깨닫기는 했었지요. 그 외 경제학적 원리도 있지만요. 차라리 진심이며 진심이 아닌 것이 이득입니다. 나의 주인님은 그런 것을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었지요.
그리고 나는 우연과 필연이 겹치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아름답고 고운 모습에. 나만을 생각하는 듯 헌신해주는 모습까지.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제 곁에 머문 겁니다. 제가 붙잡은 겁니다. 천사는 천사라서 사랑하는 이들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천사님. 그러니 저의 주인님은 저 뿐만 아니라 제 천사님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겁니다.
"없앨까.."
이미 하나가 있으니까 필요 없는 게 아닐까? 라는 말을 식사 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툭 내뱉자 쟝은 그 긴 속눈썹을 팔랑거리며 눈을 깜박거리더니, 만일 그런다 해도 나는 쟈기를 막을 순 없지만, 내 관심의 일부분은 영원히 죽은 그 아이에게 갈 거야. 라고 속삭이며 곱게 닭고기를 썰었습니다. 아 입 오물거리는 것마저도 귀여워. 장난 아냐 진짜 귀여워. 다 내 껀데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데 그러면 내 꺼가 안 될 것 같고. 아아. 진짜 좋아. 나만 독점하고 싶어. 그렇지만..
"죽었으면 그 감정을 돌려받을 수 없으니까, 나는 영원히 한 조각이 결여된 채로 있겠지."
살아 있는 채로 주고 받고를 하여서 나는 완전해져. 파민의 안에 내가 금간 것을 붙여줬듯이. 라고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런 것이었던가요? 사랑받는 건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사랑해서 독점하고 싶은. 그 모습을.. 다른 이가 보는 건 싫지만.. 그들을 죽인다면 쟝은 그들에게 준 것을 돌려받지 못하는 건가요? 그건 싫습니다. 그건 싫어. 나눠준 걸 돌려받아야만 해.
"돌려받을 수 없도록 하지 말고 나에게 더 많이 주도록 하고, 그걸 내가 쟈기에게 더 줄게."
상냥하게 웃으면 들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걸 너무 잘 알아요. 그렇지만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천천히 바뀌어나가길 바란 쟝의 소망은 적어도 반 정도는 이루어지겠지요.
그렇지만 둘째부터 태교가 판타지였어서 그런가 특히 둘째가 파민을 무척이나 닮은 성격이라서 말을 너무 직설적이다 못해 독설을 내뱉으면 쟝의 혈압이 오르는 건 넘어갑시다.
//아아아 왜이리 맘에 안 들지...(흐느적)
미메시스: 절 주인공으로 안 써서 그럴지도요.
미미주: 노력해 볼게...속이 영 그렇네... -
745 이레주 (1628654E+5) 2018. 12. 11. 오후 9:20:50헐..... 인생 좀 철없게 사는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귀여우니까 모든 게 해결 됐어용 이제 마흔에 철들어야지
-
746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9:22:30귀여워요..? 귀여운가..?(갸웃)
-
747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27:55다 잊으리라 우우후~~~~ 우우우우우후후~~~~
갱신~~~~ -
748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9:29:32어서와요 도영주!
-
749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31:16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오오오..독백..(동공지진)
도영주 어서오세요! -
750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9:32:47도영주 어소사!
그리고 전 원래부터 귀여웠습니다.(당당 -
751 귀여운(...)서월주 (4728689E+5) 2018. 12. 11. 오후 9:33:33귀여워져따^ㅁ^ 와아!!!!(?????)
호고곡 독백....!!!!!!(야광봉 붕방)
미미주 도영주 어소사!!!!! -
752 귀여운(...)서월주 (4728689E+5) 2018. 12. 11. 오후 9:34:13(나메칸에 양심 찔림)
-
753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37:30소미주 어서오세요!!
-
754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9:38:31소미주도 어서오세요-
자면 안돼... 게임이라도 하는거다! -
755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39:06안녕하세요 모두들~~~!~!!
-
756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39:22어서오세요 소미주!
-
757 귀여운(...)서월주 (4728689E+5) 2018. 12. 11. 오후 9:42:01소미주 어소사!:▶
-
758 귀여운(...)서월주 (6653818E+5) 2018. 12. 11. 오후 9:43:29일상을 구하려했는데 도저히 무리에요.... :3 (널부렁)
-
759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45:02오랜만에 일상 구해볼까...
-
760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9:49:51>>759 (찌름
-
761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9:51:10앗... 늦었다... 일상.. 열시니까.
혹시 일상 구하신다면.. 저도 있숴요? -
762 귀여운(...)서월주 (6653818E+5) 2018. 12. 11. 오후 9:53:04일상은 저는 무리입니다...8888888(오열)
-
763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54:29>>760
꺄아아아앗 소미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764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54:30일상.. 저는 무리애오.. :3c 내일 출근... 출근 시뤄여...(널부렁)
-
765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9:55:26>>763 내!
.dice 1 2. = 1
1. 짱귀여운우리의힐링캐도영쓰
2. 김가놈 -
766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56:17제가 선레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셔요??!!!!!?????
-
767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9:57:45그럼 관전으로 선회를 해야겠지요!(팝콘와작와작)
아뇨아뇨 사정이 있으신걸요.. -
768 소미주 (2878946E+5) 2018. 12. 11. 오후 9:58:44>>766 딱히 없습니다! 도영이랑 소미가 외딴 무인도에 갖혀서 쌈바댄스 추는 급의 막장만 아니라면 웬만한 건 다 됩니다! 자유롭게 써주세용!
-
769 도영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9:59:29>>768
그럼 우연히 마주친걸로... 곧 써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770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0:07:31청설이는 이맘때쯤 되면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진다. 겨울잠을 자야할 시기가 다가와서인듯 하다. 양손은 청설이의 발톱에 찔리고 이빨에 물린 상처로 너덜너덜해졌다. 늘 있던 일이지만 요즘엔 더 심해져서 아예 장갑을 끼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지금은 대충 치료를 했지만...
"청설아-"
와중에 또 청설이가 사라졌다. 바깥으로 나간 모양이였다. 큰일인데... 저번처럼 큰 동물을 마주했다간 위험해질 수 있어... 특히 청설이는 작은 동물이니까. 도영은 청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그를 찾아헤맸다.
"아."
그때, 누군가를 발견한 도영은 그에게 다가갔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
771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0:30:15늘 그렇듯 너는 순찰을 돌고 있었다. 푸르디 푸른 눈동자에 잠시동안 그늘이 드리웠나. 그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짧은 순간에, 너는 웬 다람쥐를 발견하였다. 몸을 굽히고 손을 내밀자 그것이 제 손바닥 위를 타고 올라왔지. 네 입술이 매끄럽게 휘었다. 만족스러운 웃음이었다.
"아이 착하다. 얘, 너는 혹시 누군가의 패밀리어니?"
살펴보니 누군가가 돌본 흔적이 역력했거든. 그 말에 맞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도영인가. 너는 잠시동안 시리디 시린 무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친절한 표정을 고수했지. 네 녹빛 섞인 푸른 눈이 도영의 눈동자를 마주했다.
"도영이 안녕? 잘 지냈니?" -
772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0:32:20미묘하게 저만 참치가 느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
773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10:33:10으음.. 저도 가끔 그러니 괜찮습니다..? 작성중이라고 하는데 안 넘어간다거나요?
-
774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0:34:23"네, 잘 지냈..."
청설아! 도영이 말을 잇다말고 소미의 손 위에 올려져 있던 다람쥐를 보고 소리쳤다. 다행히 다친 곳 없이 멀쩡했다. 그 모습을 본 도영은 안도하며 중얼거렸다.
"다행이다.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선배님이 맡아주신거에요?"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고 소미와 눈을 마주하며 물었다. -
775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0:35:37일정 정리하느라 여러 탭을 켜두고 있는데 거기에서 참치로 넘어올 때 약간 느려지는 느낌이 들어오:3 음믐므... 저 혼자만이 그럴 수도 있지만요:3
-
776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0:39:22네 패밀리어였구나. 너는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가 이내 환하게 웃으며 도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패밀리어 잃어버렸나보다. 찾아서 다행이네.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중얼거리고는 청설을 도영에게 건내주었지. 얘, 언제까지 그렇게 점잔빼고 있을 참이니?
"응. 순찰 돌다가 웬 다람쥐가 뛰쳐나오길래 잠깐 보살피고 있었지."
누가 돌봐주던 흔적이 역력했거든.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조곤조곤 말하는 투가 마치 노래하는 것처럼 물흐르듯 익숙하다.
"도영이 너는 패밀리어 찾아다닌 거야?"
이 시간까지 찾아다닌건가? 순간 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빛을 냈지만 찰나의 순간이었다지. -
777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0:40:02저는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네요. 느려지지도 않고 정상적으로 됨니다!
-
778 서월주 (6653818E+5) 2018. 12. 11. 오후 10:47:32저도 딱히 느려지는 건 모르겠눼오... 아마 너무 탭을 많이 키셔서 그런걸지도..()
-
779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0:48:03일단 저는 일정 정리를 마저 하고 오겠습니다:3 밀린 게 산더미네요... :3c
-
780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0:48:22잘 다녀와용 캡!
-
781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0:48:32소미에게서 청설을 받고, 늘 두르고 있는 머플러 속으로 청설을 들여보냈다. 그래도 아까보단 얌전해졌네. 도영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했다.
"네. 청설이가 갑자기 사라져서... 그런데 저도 방금 알아챈거라 찾아다닌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요.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영은 다시 미소지었다. 그녀의 눈이 푸른빛을 낸걸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하게. -
782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0:49:01다녀오세요 캡틴!
-
783 서월주 (6653818E+5) 2018. 12. 11. 오후 10:50:45캡틴 다뇨사:▶ (팝그작)
-
784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0:51:55"무얼.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너는 부드러이 입꼬리를 휘어 웃었다. 도영이 제 패밀리어를 찾은 것을 다행으로 여길런지는 그녀만이 알겠지. 너의 눈이 도영의 하늘색 눈을 바라본다. 나는 바다를 떠올릴 만큼 짙은 푸른 눈을 지녔는데 네 눈은 하늘을 떠올릴 정도로 맑고 청명하구나. 아닌가. 내 눈은 바다가 아닌 혹한 인가?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
너는 웃으며 도영에게 말했다. 선배가 후배에게 말하는, 매우 다정하면서도 편안한 자세였지. -
785 미미주 (85966E+60) 2018. 12. 11. 오후 10:53:35다녀오세요 캡!
-
786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0:57:54도영은 소미의 말을 듣곤 고개를 조금 숙여 수줍게 미소지었다. 그의 버릇같은 것이였다. 고마움을 느낀 사람에겐 평소보다 수줍어지는 태도. 와중에 청설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다 또 물릴 뻔했다.
"평소랑 똑같아요. 공부, 순찰, 휴식, 청설이 돌보기... 선배님도 잘 지내셨지요?"
눈꼬리가 살짝 휘어지도록 웃으며 물었다. -
787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1:06:34저런. 너는 도영이 수줍게 미소짓는 동안에도 그가 청설에게 물릴 뻔한 걸 눈치챈다. 조심해. 물릴지도 모르잖아. 너는 경고의 말을 내뱉고는 도영의 말에 잠자코 고개를 끄덕인다. '잘' 지냈냐라... 너는 눈을 가늘게 뜬다.
"물론 나는 잘 지냈지."
보통 사람들이 잘 지냈단 말을 미쳤다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앎에도 너는 그렇게 말했지. 너는 문득 터져나오는 웃음에 입가를 가리고 키득키득 웃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웃음을 뚝 그치고 가만히 도영을 바라보았지. -
788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1:13:29"재밌는 일이라도 있으셨나봐요?"
도영은 키득키득 웃는 소미를 보며 넌지시 물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웃음을 멈추고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를 보며, 위화감을 느낀건지, 불길함을 느낀건지, 입가에 어색한 미소만을 남긴 채 말했다.
"어... 왜 그러세요...?"
제가 말을 잘못 한게 있나요? 소미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
789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1:18:19"뭐어, 그렇게도 말할 수 있지."
재밌는 일이라... 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도영의 말에 동의하는 듯한 재스쳐를 취했다. 그러다 도영이 그제서야 위화감을 느낀 듯하자 살포시 웃으며 손을 제 입가로 가져다댔다. 늦었어.
"아니아니. 너는 잘못이 없단다. 그래, 얘. 달라진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나지."
너에게 감히 죄를 물을 자, 있을까? 미쳐버린 건 나인데. 너는 입꼬리를 휘며 간드러지게 웃었다. 그 모습이 요호와도 같았지. -
790 서월주 (6653818E+5) 2018. 12. 11. 오후 11:25:04히익....;;; 쏘미야.......소미야...소미 걸크....(기어다니며 팝콘 먹기)
-
791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1:30:20도영이 소미를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였다. 학년도 다르고, 기숙사도 다르니까. 거기다 친척 관계도 아니니 교류가 있을래야 있을 수 없었다. 그러니 소미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었고, 그것은 실례라고 도영은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느껴지는 위화감은 도영을 긴장시키기엔 충분했다. 다만 그것을 들키고 싶진 않았다. 그래, 그렇게 생각했다.
"요즘 많이 바쁘실테니까, 조금 피곤해지신걸거에요. 향이 좋은 차가 있는데, 나중에 나눠드릴게요. 마시고 푹 쉬시면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달라졌다' 라는 말의 뜻을 '요근래 사람이 달라질 정도로 피곤한 일이 있어서 성품이 변했다' 정도로 알아들은건지, 차 이야기를 꺼내며 상냥한 투로 말을 건넸다. -
792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1:34:38피곤이라. 너는 그 말을 듣곤 어떻게 반응했나? 평소의 너처럼 웃곤 했나? 아니다. 도영을 기다리던 것은 무표정이었다. 마치 흰 가면을 쓴 듯한, 선득한 무표정. 그것이 제가 도영에게 보일 수 있는 전부였지. 너는 도영을 바라보았다. 네가 고개를 기울이자 갈색 머리카락들이 쏟아지듯 너를 따라 움직였지.
"정말 그렇게 생각해?"
네가 웃는다. 한겨울의 혹한같은 미소다. 푸른 눈이 번뜩였다. 네가 기울인 고개를 다시 바로한다. 흰 가면같은 무표정에 덧그린 듯한 붉은 미소가 띈다. 너는 정말 순진해. 착하기도 착하고... 그래서 너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았지만...
"있지 얘."
기억하렴. 세상엔 광인들만이 존재한단 것을. 너는 말을 마치고 키득거렸지. 마치 아이가 다른 이에게 비밀을 공유하는 것처럼. -
793 도영-소미 ◆.A.70nlg5s (8071093E+6) 2018. 12. 11. 오후 11:45:01"예?"
도영이 어색한 웃음을 띄며 물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보자 놀란 눈은 크게 떠지고, 입꼬리는 점점 내려갔다. 도영은 소미에게 뭔가를 묻고 싶었다. 그러나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워서 그런건가? 그래, 두렵다. 두려워서 그랬다. 하지만 가장 두려운건, 눈앞의 달라진 그녀가 아니라, 그녀의 입에서 나올 대답들이였다. 그리고 자신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직감이 들자 무거운 중압감과 공포가 도영을 짓눌렀다.
"...선배님...?"
겨우 나온 말은 '선배님' 이였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 외의 말이 입에서 나오질 않는다. 도영은 소미가 미소를 짓자 걱정과 두려움이 섞인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을 듣고 도영은 작게 되뇌였다.
"광인들...?" -
794 소미-도영 (2878946E+5) 2018. 12. 11. 오후 11:54:56"그래. 광인들. 세상엔 온통 미쳐버린 사람들만 존재하니 나 또한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선 미치지 않을 수가 없었지."
기억하렴. 너도 언젠가는 나와 같은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올거야. 너는 두려움에 질린 도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킬킬 웃었지. 선득하면서도 욕망에 가득 찬 눈동자가 도영을 바라보았다. 너는 작은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덕택에 네가 웃고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 자, 말해보렴. 너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니?
"도영아. 우리 후배님. 너는 너무 선량해. 순진하고... 딱 예전의 나를 보는 것만 같은 인물이지. 그런데 이거 하나만 기억하렴. 세상은 네가 보는 것처럼 아름답게 돌아가지 않아."
나 또한 그런 모습에 좌절하고 실망하여 결국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지. 너는 도영에게 속닥거렸지. 따스한 초봄의 녹색 과 시리도록 차가운 혹한의 파란빛 이 섞인 눈을 한 채로. 얘, 도영아.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니? 말해보렴. 너는 악마와 같이 속삭이며 도영의 앞으로 다가갔다. -
795 ◆Zu8zCKp2XA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1:57:39
-
796 귀여운 잭주 ◆tt8iCvOr6o (4066915E+6) 2018. 12. 12. 오전 12:00:04(침 주륵)
졸..았다... -
797 소미-도영 (3088454E+5) 2018. 12. 12. 오전 12:01:16캡틴이랑 니타주 어소사!
-
798 도영-소미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전 12:03:29미쳐버린 사람. 도영은 이 말을 듣자 여러가지 이미지들을 생각했다. 말 그대로 광기에 휩싸인 사람, 광증에 날뛰는 사람 등. '미쳤다' 라는 말에 따라올 만한 대중적인 이미지를 생각했다. 그러나 소미가 말하는 '광인' 은 통상적인 광인을 지칭하는 말은 아닌 듯 했다. 도영은 잠시 조용히 추측하곤, 조용히 눈을 내리깔았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틀렸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
"선배님..."
자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그녀에게 물었다. 공포가 서렸지만, 물러서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선배님이 그런 결정을 내린건... 무엇때문인가요?" -
799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전 12:03:37아니타주 어서오세요!! 피곤하시면 주무세요;ㅁ;!!
저도 자러 갈게요:3 내일 출근.. 와아아 타노시...(털썩 -
800 도영-소미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전 12:03:45어서오세요~~~
-
801 소미-도영 (3088454E+5) 2018. 12. 12. 오전 12:15:21캡틴 잘자용
도영주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그러는데 지금 킵하고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
802 도영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전 12:16:01네 저도 이만 들어가봐야해서 킵해야할까 말까 고민중이였어요. 그럼 들어가세요 소미주~
-
803 도영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전 12:18:34그럼 저도 이만 들어갈게요~ 안녕히~
-
804 귀여운 잭주 ◆tt8iCvOr6o (4066915E+6) 2018. 12. 12. 오전 1:59:46셔터 닫아용!
-
805 서월주 (300263E+58) 2018. 12. 12. 오전 8:25:30(셔터 드르륵!!!!)
셔터 올리고 갑니다!!!XP -
806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전 11:37:04일하다 갱신!XD 나중에 만나요!!
-
807 도영 ◆.A.70nlg5s (8996208E+5) 2018. 12. 12. 오전 11:48:32그렇습니다. 갱신입니다. 저도 나중에 봬요~
-
808 귀여운 잭주 ◆tt8iCvOr6o (8303983E+5) 2018. 12. 12. 오후 12:04:13이것은 갱신의 소리여!
(그리고 허리가 나가 쓰러졌다) -
809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02:07갱신합니다!!
-
810 여선주 (7246831E+6) 2018. 12. 12. 오후 1:13:35갱신;>!!!
어어어어어 저 지금 편의점인데 점심추천받아여:▷(?????? -
811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19:47어서오세요 여선주!! 펴, 편의점.. 어... 어... 저, 저도 잘 모르겠..(흐릿)(편의점에서 죽만 삼)
-
812 여선주 (4610551E+6) 2018. 12. 12. 오후 1:25:28캡틴 안녕:▷!! 핫 고렇담 죽을 사볼까..(?
사실 지금 오만 음식이 다 땡기는 거 같아서 선택 장애에 걸렸어오 힝구야.....
컵라면
줄김밥
삼각김밥
핫바
만두
다 살까요????(대체 -
813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32:12아앗 다 사신다니 여선주 배우신 분(?????(도대체
줄김밥과 삼각김밥은 둘 중 하나만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3 -
814 여선주 (8593833E+5) 2018. 12. 12. 오후 1:35:07핫 역시 캡틴◐▽◐!!!!!(??
후후핳하 돈도 많으니까 배터지게 먹어봐야지^ㅁ^ 다갓님 골라주쎄여
.dice 1 2. = 1
줄 세모 -
815 여선주 (8593833E+5) 2018. 12. 12. 오후 1:35:49줄!!!!!!!
계산하고 집에 가서 뵈어오>:▷!!! -
816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51:44다녀오새오 여선주!!
저도 일하면서 간간히 들릴게여!:3 -
817 소미-도영 (775993E+61) 2018. 12. 12. 오후 1:55:25제가 이렇게 된 게 무엇 때문이었나? 너는 눈을 감고 요인들을 떠올려본다. 그날 여선이 말한 것 때문인가? 아니면 추종자들의 연이은 습격 탓인가? 그게 아니라면 이때까지 제가 머글 태생으로서 당해온 차별 탓인가?
아, 결국 그것도 핑계에 불과했지.
"결정이 아냐. 도영아."
너는 위태로이 키들대며 도영의 앞에 섰다. 갈색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흩날렸다. 너는 도영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서늘한 푸른 눈이 혹한을 연상시켰나. 너는 도영을 보고 미소지어보였지. 그 모습이 한없이 섬뜩했다.
"이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누구나 다 미쳐있어. 그건 너도 그렇고 나도 그래."
너는 말을 마친 후 입을 다물었다. 무슨 심정인지 모를 일이었다. -
818 도영-소미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2:21:57도영은 섬뜩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혹한을 마주했다. 살이 아리고 떨어져나갈 듯이 차가웠다. 그리고 공허했다 마음을 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듯, 주체할 수 없는 공허함이 느껴졌다. 슬퍼. 그리고 괴로워. 도영의 눈에서 한 줄기 눈물이 흘렀다. 허공을 바라보던 도영은 눈을 내리깔았다.
"...다시 돌아올 수는 없는건가요...?"
다시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여전히 혹한이였다.
"강요하지는 않을게요. 다만 가능성이라도 말씀해주세요. 정말... 정말로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가게 된거에요? 뒤를 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눈 팔 틈 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가셔야하는거에요?"
바닥에 눈물 몇 방울이 투둑 투둑 떨어졌다. -
819 소미-도영 (775993E+61) 2018. 12. 12. 오후 2:41:27"도영아."
너는 후배의 이름을 불렀다. 정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꼈지만 너는 정말 착하구나. 이렇게나 다정한 아이가 제 앞에서 우는 꼴을 보니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러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저는 광인의 길을 선택한 것을. 너는 가만히 도영을 바라보았다. 푸른 눈동자가 이지러질 정도로 요요하게 빛났다.
"살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일도 있는 법이야."
너도, 나도 마찬가지지. 너는 도영의 어깨에 손을 올리곤 말했다. 표정이 퍽 진중했다. 우는 아이를 달래주는 다정한 선배 역을 맡고 싶었나? -
820 도영-소미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2:51:10"..."
소미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소매로 눈물을 훔쳤다. 다시 그녀와 눈을 마주했을때, 도영은 곧 다가올 현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아니, 하고싶었다.
"...그렇군요."
한발짝 더 다가온 현실이 냉혹하게 느껴졌으나, 돌이킬 수 없다는 말을 그녀에게서 직접 듣자 도영은 덤덤히 말했다. 남에게서 듣는 것보다는 본인에게서 직접 듣는 것이 마음 편한 법이니까.
"...혹시나 마음이 바뀌신다면..."
이것은 그녀가 직접 돌아올 수 없다고 말했으니 이뤄질 수 없겠지만.
"맞이해드릴게요. 아니면 마음이 바뀌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또 한 줄기 눈물이 떨어졌다.
"...절 바보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건 사실이니까." -
821 도영-소미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3:05:59어유 다시 읽어보니까 내가 뭘쓴거야 미친건가(손부채질
-
822 소미-도영 (4658392E+6) 2018. 12. 12. 오후 3:23:28"새삼스럽게 울 필요가 무어 있니? 내가 어딘가로 아주 가버리는 것도 아닌데."
너는 조곤조곤 얘기를 하고는 옷소매로 입가를 가렸다. 히죽 웃느라 휘어진 눈꼬리가 뱀과 같이 간사한 느낌을 주었지. 너는 우는 도영의 얼굴로 손을 뻗어 눈물을 닦아주었다. 얘도 참. 내가 광인이 된 게 그렇게 슬픈 것이니?
"그럴 리는 없을거야, 도영아."
나는 살아남기 위해 미친 거니까. 너의 말은 냉정했다. 찰나의 가능성을 붙잡기보다는 그게 영영 이뤄질 수 없다고 통보를 하는 게 낫겠지. 너는 차가운 눈을 빛내며 도영을 바라보았다. 문득 도영의 모습에서 과거의 네 모습을 보았나? 너는 입가를 가린 소매를 내렸지. 입술을 내보인 너는 웃고있지 않았다.
"누차 말하지만 너는 너무 순진해, 도영아."
그 순진함이 네게 독이 될지도 몰라. 너는 조곤조곤 속삭이듯이 말했다. -
823 도영-소미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3:44:07그럴 리는 없을거야. 현실이 아까보다 더 가까이,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래. 모르는 척하고 떼 써봐야 소용없는 짓이겠지. 받아들여야만 하는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눈을 마주하는건 피하고 싶었다. 도영은 눈을 내리깔았다.
"...걱정해주시는 건가요?"
고맙게도, 그런 말씀을 해주시다니... 도영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것은 체념이 섞인 미소였다. 그리고 그는 소미의 말에 공감했다. 순진함이 지나친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는 예전부터 무엇이건 보이는대로 믿어왔다. 그리고 현실이 다가오면 외면했다. 자기 자신이 한심해졌다. 허탈하게 웃으며 도영은 소미에게 말했다.
"감사했어요. 만날때마다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만난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도영은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기숙사로 돌아가려는 듯 했다.
"들어가세요."
고개를 조금 숙여 인사하곤, 도영은 뒤를 돌았다.
--
이걸로 막레할까요? -
824 여선주 (779872E+63) 2018. 12. 12. 오후 3:47:06:ㅁ
갱신합니다!!!:> -
825 도영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3:50:10안녕하세요~
-
826 여선주 (779872E+63) 2018. 12. 12. 오후 3:51:03다들 안녕이야요;>!!
-
827 도영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3:54:37요즘 많이 춥죠... 오... 햄버거 먹고싶다...(근본X
-
828 여선주 (779872E+63) 2018. 12. 12. 오후 3:55:23앗 저도.. 햄버거........8ㅁ8(←아까 점심 개많이 먹은 인간
-
829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3:56:40:P 갱신합니다!! 오늘은 시간이 빨리가네요!! 내일모레도 이랬으면 좋겠다!
-
830 도영 ◆.A.70nlg5s (2729477E+6) 2018. 12. 12. 오후 3:58:14안녕하세요 캡틴~
-
831 여선주 (779872E+63) 2018. 12. 12. 오후 3:58:17캡틴 어소사!!:> 핫 그러게요 오늘 시간 빨리 가:ㅁ!!
-
832 소미-도영 (7378579E+5) 2018. 12. 12. 오후 4:02:26네네. 이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도영주!
-
833 여선주 (779872E+63) 2018. 12. 12. 오후 4:03:29핫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슴다!!:>
-
834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4:03:44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35 도영 ◆.A.70nlg5s (8996208E+5) 2018. 12. 12. 오후 4:10:25소미주 수고하셨습니다!
-
836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5:31:35이거슨...갱신의 종을 울리는 소리임미다:▶
갱갱갱신!!!!:▶ -
837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5:34:50서월주 어소사!
-
838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5:39:09안녕하세요!!! 소미주!:▶
-
839 ◆Zu8zCKp2XA (4196108E+6) 2018. 12. 12. 오후 5:58:58퇴근하면서 갱신! 집에 가서 만나요!!
-
840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6:00:11캡틴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
841 귀여운 잭주 ◆tt8iCvOr6o (0070682E+5) 2018. 12. 12. 오후 6:01:07.dice 1 4. = 3
1. 아니타
2. 망령
3. 숨기다
4. 탈레트 -
842 귀여운 잭주 ◆tt8iCvOr6o (0070682E+5) 2018. 12. 12. 오후 6:01:23캡틴 조심해서 귀가하시구..
어..? :ㅁ... -
843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6:02:19니타주 어소사!!!(착석(천연덕
-
844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7:42:05핫 끌올!!!!:3
저녁 먹고 올게요:D -
845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7:50:40오늘따라 멀미가 너무 심했네요... 갱신합니다.... :3
-
846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08:07멀미도 멀미지만 다른 일들 떄문인 것도 같구... 아무튼 모두 맛저하세요!
-
847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8:09:13구에엑(데굴데굴
-
848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09:27소미주 어서오세요!
-
849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8:20:05갱시인.....으....아무 생각도 안 난다아..(하느작) 다들 안녕하세요-
-
850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31:32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
851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8:32:10아구구 캡틴 미미주 힘내세요.... (토닥토닥)
소미주 어소시구.
리갱해요. -
852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8:32:14미미주 어소사!
-
853 generoso (4066915E+6) 2018. 12. 12. 오후 8:40:42숨겨봤자 드러나기 마련이거늘.
*
잭은 아니타가 죽고난 이후 아니타를 연기하기로 했다. 본인의 선택이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류했다. 포기하자꾸나, 잭. 아니타의 죽음은 본가 사람들이 모두 안단다. 그냥 잭으로 살자꾸나. 아직 대외적으로 퍼지지 않았으니 아니타는 병으로 죽었다고 알리마. 살해 당한게 아니라.
잭이 우습다는 듯 입술을 끌어당긴다. 어린 자식이 내뱉는 말은 비정한 부모의 가슴에도 비수를 내리박았다.
"가문을 망쳐 모두를 지옥으로 인도하려던 아이가 무어가 좋다고 호적에 남기시는지요."
잭이 맑은 미소를 지었다. 어린 잭이 즐겨짓던 아이같은 순수한 미소와는 사뭇 다르다.
"어리석고도 가엾어라. 꼬리가 남는다면 그들은 통각없는 죽은 꼬리를 물어 우리의 굴 속으로 들어오지요. 그리고 소리없이 사라져 모든 사실을 내뱉으며, 사람들을 데려와 굴에 죽음을 붓겠지요.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꼬리는 잘라내야 하지 않겠던가요."
잭은 알을 집어든다. 에드워드를 위해 준비한 패밀리어인가. 곧 부화할 금강앵무라 하였지. 젤로와도 같지만 알부터 키운다라. 어찌 이라도 우스운지 모르겠다. 잭의 손가락 위에 있던 알이 파삭 소리를 내며 박살난다. 곧 부화할 예정이었는지 죽은 새가 터져나와 손가락을 붉게 물들였다.
"기억을 조작하되 부디 걱정하지 마시어요. 이미 에드워드의 기억은 제가 조작했으니 나머지는 수월할게지요. 새로운 꼬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지언정 차가운 사체보다는 나을 텁니다."
잭은 살점을 털어낸다. 벤자민의 표정이 천천히 굳어갔고, 그는 헤일리를 쳐다보았다. 헤일리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듯 안색이 창백했지만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 아들이 당신을 똑 닮았네.
벤자민은 앞으로 그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들이 제 어미를 닮은 것은 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잭은 약지에 끼워진 반지를 보며 서늘히 미소를 짓는다. 이 반지를 끼고 머잖아 제 연인이 원내에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낼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다른 누군가가 알아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에 이어 자신의 치부도 하나하나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가.
그래도 꼬리는 다시 잘라내면 된다. 그리하여 충성스러운 개를 준비한 것이 아니던가. 허나 잭은 웃을 뿐이다.
"나도 참 무른 사람이 다 됐군 그래."
제 혈육을 가문을 위해 버린 비정한 아이는 어디가고 개를 버리는 것이 안타까운 사람이 되었는지. 아니, 이젠 포기한것인가.
숨겨봤자 드러나기 마련이니.
가엾어라. 시대를 조금만 늦게 탔어도 이름이 버려지지는 않았을텐데. 그는 반지에 입술을 대었다 떼며 버려진 누이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 -
854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44:36아니타주 어서오시구... 아아니 잭...(동공지진)
-
855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45:35서월주 어서오세요!!
음믐므.. 사람이 제법 모였으니.... 캐릭터들 공통 질문을 해보까요?:3
질문 갯수는? .dice 1 10. = 2 -
856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8:46:48않이 잭쟝 이게 뭐시여.
서월주 어소사! -
857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48:01두 개 뿐이라니... :3c
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2. 터지는 선물과 먹는 선물 둘 중 어느 쪽? -
858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8:55:17다들 어서오세요- 아아 잭...이로군요..(흐늘)
-
859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9:00:28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얘는... 어... 음... 음오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크리스마스 때문에 수업 진도 밀릴까봐 미리 예습, 복습하고 있워요(???)
2. 먹는 쪽을 더 선호합니다! -
860 이레주 (1006662E+5) 2018. 12. 12. 오후 9:01:261. 처음으로 엄마한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야 돼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ㅠㅠ 윤이레 : 엄마가 있어봤어야 알지(막말
이게 아니면 고모 선물과 친구 두엇 정도의 선물을 챙길 거 같습니당
2. 터지는 쪽!! -
861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9:03:35이레주 어서오세요!!
-
862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9:04:50이레주 어소사!
-
863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9:05:131.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여러 연말 일을 해야 하니까, 그거 대비해서 해둘 거 해두고.. 아는 사람들에게 보낼 선물들 준비하고, 가족들에게서 뭔 선물이 와도 괜찮겠다. 싶은 마인드 컨트롤이랑....쿤지 따땃하게 보내라는 겨울옷 입혀주기.. 크리스마스 무도회 같은 게 없어도 연말이면 하나쯤 맞추는 블링블링한 드레스라던가랑...
그리고..그리고 클라다ㄹㅣㅇ...(폭사한 시체입니다)
2. 사실 둘 다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꼭 둘 중에서 골라야 한다면....한다면...후자요..? -
864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9:06:07어서와요 이레주-
-
865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9:07:12먹는 쪽이 2표인가요.. =)
-
866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9:13:23근데 사실 선물을 먹는 걸 받으면 왜 하필 먹는 걸 줬냐는 찝찝함이..있을지도..
미메시스: 먹는 걸 주는 건 별로예요. 터지는 건 한 1%정도 더 싫지만요.
미미주: 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 성격 나쁘구만.. -
867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9:20:12잭...쟝.....?(동공지진) 오신분들 모두 어소세요!!!!
>>857
1. 크리스마스와 굉장히 거리가 멀어서....딱히 준비하는 건 없지만 망이에게 들은게 있어서 할로윈때처럼 될까봐 걱정하고 있워오:3
2. 둘다 괜찮다고 합니다. 애초에...어.... 어느쪽이든 낄낄거리면서 웃을 애라서(대체) -
868 도영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후 9:28:47도영주 갱신!
도영이는 선물을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청난 양의 과자들을 받을 예정이죠.(본가:나눠먹으라고 일부러 많이 보냈어^^)
그리고 먹는 선물이 더 좋습니당... -
869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9:30:04먹는 쪽이라... ;3
아 맞다 여러분. 이 질문의 의도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알 수 있습니다=) -
870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9:30:09도영주 어소사!!!!:▶
-
871 ◆Zu8zCKp2XA (1139812E+6) 2018. 12. 12. 오후 9:31:58도영주 어서오세요!!!
저는 잘 준비를 좀 하고 자야겠네요.. :3c 내일 아침에 만나요! -
872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9:32:39히익 캡틴 무서워요!!!!!(동공지진)
캡틴 푹 주무세요! 굿나잇!잘자요:) -
873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9:33:57캡틴 잘자용!
-
874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9:36:44잘자요 캡-
으.. 아무 생각도 안난다...(흐느적) 뭐 하지...
.dice 1 4. = 1
1. 진단
2. 질문
3. 단문
4. 꺼져 -
875 도영 ◆.A.70nlg5s (1791577E+6) 2018. 12. 12. 오후 9:39:08안녕히가세요 캡틴~
그나저나 크리스마스에 알 수 있다니... 대체 뭘까... -
876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10:17:03미메시스: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맛과 건강..?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첫연애인 애에게 그런 소리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미메시스는 하루나 심지어는 스쳐지나가듯 '공적'으로 만난 건데 지멋대로 사적이라고 생각하고 애인이라 착각하는 놈들은 많았지마는...
225 꽃은 좋아하나요?
음.. 네..에 가깝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미메시스: 헌터로써는 모두를 믿겠다겠지요. 하지만, 헌트리스로써는 유감스럽겠군요.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미메시스: 흐응. 현실은 무엇 하나 잘못없는 이의 죽음도 어둠에 묻히고,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지요. 좋아요. 당신은 무슨 얼굴을 할지 궁금하네요.
─끌고가.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미메시스: 혼자만의 방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이젠 조금 다르려나..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메시스의 계절 한 조각은,
복숭아 푸딩.
상쾌한 한여름의 향이 느껴집니다.
크림은 냅킨으로.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
877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10:20:45끌고가 뭐에요....미미쟝.....(동공지진)
앞으로 꽃길 걸어주구....;ㅁ;(눈물 줄줄) -
878 미미주 (5970323E+6) 2018. 12. 12. 오후 10:31:15절망스럽고 어찌 해도 빠져나올 길 없는 구렁텅이에서 어떤 얼굴을 보여줄 지 기대하는 거죠.
절망스러워하던, 그래도 굴하지 않던, 그 어떤 얼굴이라도 사랑스러울 테니까요... -
879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10:45:09오오....심오하군요... :ㅁ...
-
880 소미주 (3088454E+5) 2018. 12. 12. 오후 10:45:39김소미:
247 눈썰미가 좋은 편인가요?
야스.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 편입니다.
006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순혈주의자, 추종자, 미련할 정도로 착한 사람.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다람쥐나 토끼가 적합하겠네요.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김소미: 광인의 마음에 들려고 하다니 우습기 짝이 없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미 마음에 든 이가 있어. 그러니 얘, 그만 포기하지 않으련?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김소미: 우습기 짝이 없구나. 잘못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건 아니란다. 애초에 모두가 미친 세상이잖니?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김소미: 섹튬셈프라? 농담이고 나도 같이 넘어뜨려야지. 제가 넘어뜨린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게. -
881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11:07:10소미야........888888888......
꽃길.....꽃길이 필요해오......(오열) -
882 서월주 (0429678E+6) 2018. 12. 12. 오후 11:38:16내일은...내일은............일상을 돌리겠다......(크흡)(박살난 몸상태 기워맞추기)
밍나 굿나잇.....!(이불 둘둘) -
883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전 12:10:53소미야... 8ㅁ8
갱신! 잘가요 서월주! -
884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전 12:14:34어으으... 잘 준비 마치고 리갱. 다들 푹 쉬세요-
-
885 니타니타 ◆tt8iCvOr6o (839209E+59) 2018. 12. 13. 오전 1:12:30(두리번)
(셔터 닫고 도망) -
886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전 1:22:01다들 잘자요-(셔터 안에서 잘 예정)
-
887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전 10:09:45눈이 펑펑 내리네요!! 셔터 올립니다!!!
-
888 니타니타 ◆tt8iCvOr6o (3456826E+5) 2018. 12. 13. 오전 10:22:12모닝이에요~~~ 으악 추워..
-
889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전 10:25:15어서오세요 아니타주!!!
날이 정말 춥네요...88 -
890 니타니타 ◆tt8iCvOr6o (4785982E+5) 2018. 12. 13. 오전 10:39:00반가워용~~~~~ 혹한이에요 ㅠㅠㅠ 진짜 넘 추워...(,_,
캡틴 따숩게 입으시구!! -
891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전 10:54:59추운 것도 추운 거지만 제가 사는 곳에는 함박눈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와아아아 눈이다아아아~
고마워요!! 따숩게 입을게요!! -
892 니타니타 ◆tt8iCvOr6o (4785982E+5) 2018. 12. 13. 오전 11:06:12헉..함박눈...따숩게 입고 눈사람을 만드시는 건....(대체)(동심가득)
그리고 늦은 질문에 답하자면 엄..
1. 선물 준비랑..크리스마스 카드 준비랑...에드워드랑 쓸데없는 선물 주고받기 준비.....요...(작년에 니타가 자기로 변신하는 폴리주스 선물하고 에드워드가 사랑해요 누에님 달력 선물함(????))
2. 먹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터지는 선물..좋은데...지금 상황에서 그거 받으면 탈레트나 알레프한테 먼저 열어보라고 할 것 같아서...(???) -
893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전 11:15:2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조았어!! 먹는 쪽이 압도적으로 높군요:3
저는 점심으로 먹을 걸 사러 갔다 오겠습니다! 집에 밥이 없는 걸 몰라쒀오..(흐릿) -
894 니타니타 ◆tt8iCvOr6o (4785982E+5) 2018. 12. 13. 오전 11:37:48캡틴 맛잠하셔라!!! :3!!!!
뭔가..연말에....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 해도 재밌을 것 같고...(흐릿) -
895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12:35:51캬악.....! 추워.....!!!(이불 돌돌돌)
잠시 갱신해요! 밍나 굿모닝! -
896 ◆Zu8zCKp2XA (2847649E+5) 2018. 12. 13. 오후 2:27:25오오 그것도 재미있겠네요;3
집으로 귀가하며 갱신입니다;3 -
897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3:46:14만세! 집이다!!!
-
898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15:07다들 안녕하세요- 갱시인...(셔터 열린줄도 모르고 잠)
으아아 추워라. 슬리퍼 하나 장만해야 하려나요.. -
899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4:21:55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엄청 춥네요:3 내일부터 더 춥다는데..(흐릿해진다)
-
900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22:54안녕하세요 캡-
으으.... 더 추워진다니...(극혐)
추우면 저는 몸상태가 나락인데...
이런 여름에 충전하고 겨울에 배터리 부족으로 쓰러지는 쓰레기같은 내 몸... -
901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4:24:50으아아아... 미메시스주...8ㅁ8(토닥토닥)
-
902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27:35캡도 이번 겨울 조심하시길 바래요..(토닥토닥)
.....그나마 여기가 온도만은 따뜻한 편이고 눈 잘 안 내리는 남쪽이라 다행이지(바람이 많이 부는 체감온도는 넘어가자) -
903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4:30:58아아아앗...;ㅁ;(토닥토닥토닥)
저어는.... 손난로를 챙기고 다니고 있답니다:3 대자연 첫날이라 내일 일하기가 굉장히 아득해지지만요..(흐릿) 일단 저는 좀 누워있다가 올게요... 약으로도 버티기가 애매하네요..ㅠㅠㅠㅠㅠ -
904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4:37:50갱신합니다. 어휴 추위가 장난 아니네요.
-
905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4:39:541. .....자해요:ㅁ..(흐려짐..
사실 진심은 크리스마스를 챙기지도 않고.. 겉으로만 "우후후- 크리스마스엔 기필코 특별하기 그지없는 자해를 해볼 거야~★"라며 황홀한 미소를 짓고 있을 텐데:ㅁ
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지는 선물쪽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지면 고통스러우니까(???
갸아아아아악 눈이 쌓여있어 갱신합니다:▷!!!!! -
906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43:39푹 쉬세요 캡-
소미주랑 여선주 둘 다 어서오세요- -
907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4:45:27여선주 어소시고 미미주 안녕이에용!
-
908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4:51:39소미주 여선주 어서오세요!!
장판 위가 최고에요.. :3c -
909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54:42장판 위가 최고죠...(동감)
-
910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4:55:05눈이 왔네요... 캐롤이 땡긴다...
갱신 -
911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4:56:29어서와요 도영주-
-
912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4:59:44안녕하세요~~~~
-
913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5:05:33도영주 어소사!
-
914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5:56:13재갱신입니다... 와아아... 대자연... 진짜 너모 싫네요...(주륵)
-
915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6:00:09갱신합니다.
아엇 세상에 캡틴.... ;ㅁ;(토닥토닥) -
916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6:04:15아직 첫날이니까요... 진통제 센 걸 집 어딘가에 뒀었는데 그거라도 좀 더 먹어야겠어요.. 와....(죽어감)
-
917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6:09:09아이고....8888888 일단 진통제 드시구 저녁 챙겨드시구88888888 (부둥부둥) 죽으시면 안돼오..
-
918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6:16:39다들 어서오시고....어으.. 넘 고생하시네요...(부둥부둥) 제 체질이라도 받아가세오..(고통은 거의 없음 그냥 느낌만 있다)(토닥토닥)
아. 건강은 받아가시면 안됩니다.(진지) -
919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6:30:13체질......흑흑..체질...888888 부럽다...(오열)
-
920 여선주 (3977704E+5) 2018. 12. 13. 오후 7:15:18저도.. 저도 오늘 대자연.....갸아아아아아악 게다가 밖입이다 츠어요 살려주야아아아아ㅏ
갱..갱신.....손이 언다.. -
921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7:22:20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갱신데쇼
-
922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7:23:19여선주 도영주 어소사!
하아니... 여선주우!!!!!!!!!(부둥) -
923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7:38:19약을 먹었는데도 괴로워여...(._.
모두 어서오세요...!! -
924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7:38:53그리고 아아니 여선주...8ㅁ8!!(토닥토닥)
어서.. 어서 따수운 실내로..!!!! -
925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7:43:02앗 세상에 캡틴 무리하지 마시구.. 배따숩게하구 계시구... 8888(왈칵)
-
926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8:00:19다들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리갱! 다들 리하이인 겁니다!
-
927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8:03:12배..배가 너무 아픕니다.... 하아니 이 내가 대자연에 굴복하다니..... 맙소사 카프틴도 힘내시구요8888..(우럭) 이제 실내입니다 갸아아아악 홈스윗ㅅㅅ홈이라고 으/아/악
리갱합니다 손이 팅팅 부은 기부니네여....:>.. -
928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8:07:07오신분들 어소사!!!
손이 부으셨으면 마사지라도 하시는 게 어떤가요 여선주;ㅁ; -
929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8:08:31다들 안녕하세요- 여선주는 어서오시고요. 따뜻하게 하고.. 손은.. 음.. 주물주물이라도 하는 게 어떠려나요..?
-
930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8:10:00안녕하세요... 저는... 소미주... 춥다... 엄청... 살려달라...(털썩
-
931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8:12:43어서와요 소미주.. 엄청 추운가봐요...(집에 콕 틀어박힘)(그래도 추움)
-
932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8:15:13다들 안녕;>! 갸아아악.. 마사지..주물주물...이제 좀 녹고 그런 것 가타오:3!!(츠파아앗) 밖 완전 춥네요...
갸아아악 소미주 어소사888!!!!(토닥토닥 -
933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8:15:47꺄악....!!! 소미주 어소시구!!(랜선 이불 돌돌돌)
-
934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8:21:40그어어어...(랜선 이불에 부활
다들 안녕하세요. 운동하러 밖에 나갔다가 제가 얼음인지 얼음이 저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경지에 이르렀숩니다... 않이 여기 따뜻한 지방 아니었냐구여... 왜 이렇게 추워 흑흑... -
935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8:23:07흑흑흑... 한파가 훅 와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게다가 소미주 계신쪽은 따뜻하시니 더 춥게 느껴지는거구8888888(이불채로 부둥기)
-
936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8:29:54그럴까요? 역시나 한파가 나빴네여... 한파를 쥬깁시다. 한파는 나으 원쑤...(부둥당함
그나저나 어젯밤에 동화학원 꿈 꿨는데 애들 싸인 받는 꿈이었어요! 꿈에서 어디보자... 서월이랑 미미랑 다녤 교수님이랑 여선이랑 또 누구 있었지? 하여튼간에 애들 싸인 짱 마니 바듬! 헤헤... -
937 서월주 (8377547E+6) 2018. 12. 13. 오후 8:34:08???? 안이 애들 싸인 넘 부럽구....;ㅁ;
소미주 성덕이셨어....;ㅁ;(?????)
아홉시부터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
938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8:34:13으으 한파.. 시르다....
싸인이라니... 으으 궁금해지네요..(반짝) -
939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8:37:21히히 엄청 행복했는데 깨보니까 꿈이라서 조큼 슬펐어요.(롬곡
헉 일상...!(파짓 -
940 서월주 (1816234E+5) 2018. 12. 13. 오후 8:45:09>>938 저도 싫워오....(훌찌락)
>>939 히익;;; 소미주가 먹잇감을 노리고 계셔!!!!:ㅁ -
941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8:52:54미미주: 언제 한 번쯤은 데뷔를 시켜야하는데
시스: 진정하시죠.
미미주: 아 그런가... 드레스 맞춰야 하니까 괜찮을 거야..
시스:(이 답없는 인간을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고민중) -
942 서월주 (1816234E+5) 2018. 12. 13. 오후 8:55:44아앗...미미 드레스!!!:ㅁ
호고고곡!!!! 무슨 색 드레스죠!? -
943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8:56:18와... 계속누워있었습니다 모두 어서오시구... 다들 힘내요..;ㅁ; 이 한파를 다들 헤쳐 나갑시다;ㅁ;!!!(부둥부둥)
내일 이벤트 날이니까.. 미리 예고를 드리자면... 어디를 가도 혼파망☆입니DA!!!!!(???)
???: (빵긋)
???: (빵싯) -
944 서월주 (1816234E+5) 2018. 12. 13. 오후 8:58:11캡틴 어소시구88888 아구구 푹 쉬시는 게 좋습니다8888(보듬보듬)
아니 혼파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ㅋㅋ파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할게오!!!!! -
945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02:53아닠ㅋㅋ 혼파망..
색깔은... 음... 솔직히 핫핑크같은 개인적으로 쏘쏘한 색을 입어도 잘 어울리겠지만, 위에는 금색인데 아래로 갈수록 붉어지는 노을빛..?
아니면 약간 하늘색 벨벳..같은 느낌일지도..요? -
946 서월주 (1816234E+5) 2018. 12. 13. 오후 9:04:21오오오오오..... 미미 오오......(감탄) ㅇ우야.......(엄지척)
-
947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9:05:28요즘 제가 너무 통수를 후려갈겨서(...) 평화로운 것이 필요해오....
오오오오 미메시스..!!(야광봉 -
948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05:30호엑 혼파망 조아요!
소미:(멘붕 -
949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06:23답레 텀이 좀 많이.. 엄청.. 상당히..(?) 있겠지만 일상 구해보겠습니다!!! (손 번쩍)
>>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뭐... 괜찮습니다! 어느쪽이든 이벤트라면 댓츠 오케이!!! xp -
950 니타니타 ◆tt8iCvOr6o (839209E+59) 2018. 12. 13. 오후 9:06:36추워요...(고통)
-
951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06:58일상...(빼꼼히 손들기)
-
952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07:27어서와요 니타주... 으으 엄청 춥죠..(랜선장판 데우기)
-
953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08:42니타주 어소사!! ;ㅁ; 꺄약!! 니타주 죽으시면 안되요!!! (랜선 이불 꽁꽁)(장판으로 굴려드림)
>>951 좋습니다 :d 선레는 어찌할까요? -
954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10:44어... 어떻게 하지... 다이스로 돌릴까요?
상황 원하시는 건 있으신가요? -
955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12:39>>954 선레는 다이스로 하구.. 상황은 엄........ 괜찮습니다 :) 금녀 구역이랑 단가놈 출입금지 구역(?)만 아니면 되요!
.dice 1 2. = 2
1. 미미
2. 단가놈 -
956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13:18(다갓 멱살 짤짤짤짤 흔들기)
혹시 미미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컴퓨터 켜서 하고 있으니 어색 하네요 ... (흐으릿) -
957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18:59음.. 저도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어서요.
미메시스 출입금지구역이나.. 금남.. 아니 금녀구역..만 아니라면요..? 에잇.. 뭐 원하시진 않겠지만서도 헌트리스쟝을 만날 가능성은 여명이나 정오..?에 있습니다..? -
958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20:22;ㅁ ...... 핫 그렇다면 적당히 선레 써오도록 할게요!
-
959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20:30저어도 일상 구해봅니다.
-
960 ◆Zu8zCKp2XA (5908544E+6) 2018. 12. 13. 오후 9:20:33아니타주 어서오시구..;ㅁ; 힘내오..!!
저는 잠시 쉬었다가 오겠ㅅ브니다.... 너무 아파서..ㅠㅠㅠㅠㅠㅠ -
961 니타니타 ◆tt8iCvOr6o (839209E+59) 2018. 12. 13. 오후 9:21:32캡틴 푹 쉬시구 다들 반가워용!
일상?? :3? -
962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21:32캡틴 푹 쉬고 오셔라!!! 8ㅁ8 (토닥토닥)
-
963 미미주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21:52푹 쉬세요 캡..(토닥토닥)
지금 돌리게 되어서 멀티는.. 힘들지도요.. -
964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28:04니타주 어소시고 캡틴은 푹 쉬세요!
엇 니타주 일상 돌리시게요? 저랑 돌릴래요? -
965 니타니타 ◆tt8iCvOr6o (839209E+59) 2018. 12. 13. 오후 9:33:40조아오!!!!!!! 선레는 누가 쓸까오? ;3;3;3;3;3
-
966 서월 - 미미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38:08'하여 현 분위기로 보아 개인적인 견해로..'
서월은 양피지 위에 스치고 지나가는 깃펜을 멈췄다. 깜박이던 노란 눈동자가 꽃병에 꽂아놓은 쉬이 지지 않는 꽃으로 향한다. 제 스스로가 사랑하는 것은 덧없기 그지 없는 생명체들이 품고 있는 그 한계점이였다.
어떤 생명체라도 빗겨나갈 수 없는 평등함. 서월은 난감하다는 듯이 눈썹을 가만히 치켜올렸다가 내린 뒤 쓰던 편지를 곱게 반으로 접어서 언제나 쓰다만 편지들을 끼워넣고 있는 책 사이에 똑같이 끼워넣은 뒤 몸을 일으켰다.
근질근질하게 이유를 알수 없는 감각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그 감각을 알지 못하기에 서월은 거추장스러워서 비녀를 이용해 틀어올린 자신의 머리카락을 풀어냈다가 다시금 틀어올린 뒤 두루마기를 걸치고 백궁을 나섰다. 차가운 공기가 훅- 하고 끼쳐오는 것이 완연한 겨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사실은 그 근질근질한 감각을 잘 알고 있다
서월은 두루마기를 여미며 지팡이를 가벼이 휘둘러 루모스 하고 주문을 외워 불을 밝혔다. 한동안 학원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어지럽혔던 상황을 잊은 것처럼 그 걸음걸이는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여유롭다. 풀어놓지 않고 깔끔하게 틀어올린 탓인지 목덜미에 서늘한 겨울 바람이 불어온다.
대표로서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직 자신의 신분은 학생이였기에 함부로 행동했다가 책잡힐 일이 생겨버리면 몹시 곤란하다. 서월은 가벼이 자신의 입가를 톡톡 건드리며, 대표의 본분-순찰-을 빙자한 산책을 위해 잠시 백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조금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어디로 산책을 가봐야하나.
이시간에 여명에 가는 것은 아니될 일이겠지. 생각하던 서월이 눈을 가늘게 뜨고 빙그레-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루모스의 불빛에 누군가의 모습이 비춰진 것이 아닌, 누군가의 발소리를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
967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9:38:56않이 뭐 쓴것도 없는데 왜이리 오래걸린걸까.. :ㅁ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미주!! (도게자)
오오옹!! 일상!!!! (팝콘나쵸콜라) -
968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44:53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뭐.
.dice 1 2. = 1
1. 쏘미
2. 니타니타 -
969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45:08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970 니타니타 ◆tt8iCvOr6o (839209E+59) 2018. 12. 13. 오후 9:46:39저는..어....손 잡고 룰루랄라 꿈동산 투어나 금남구역 탐험이나 나와 함께 누에를 찾으러 가자! 만 아니면 뭐든지 갠차나오 :3!
-
971 소미주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49:05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시 상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게쑵니다! 선레 써올게오! -
972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9:49:49가짜가 진짜가 되었지. 이젠 아무도 진짜를 이해하지 못하겠지. 아무도 본 적 없었으니까. 그 표정을 보았었던가? 하지만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눈을 감았었다. 편안하게. 실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
가끔 그렇게 감상에 젖는 날이 존재했다. 현 상황을 알리느냐 알리지 않느냐... 라는 건 천칭에 두고 잴 사안이었고, 그 천칭은 가치관으로 인해 확연히 한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만일 아신다면 당장 쳐들어와서 샷건을 가져오라고 하지 않으시려나-"
"곰 잡는 용도의."
그 광경을 상상이라도 했는지 쿤지가 입을 쩍 벌리고는 닭을 으적으적 씹어먹었습나다. 많이 먹어봐서 좋은 점은 예측한 시간만큼 딱 먹을 수 있어 과용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을까나. 꽃이 피어나듯 곱게 웃으면서 순찰을 위해 옷을 단정히 입고, 그 예쁜 컵을 바라보았습니다.
"좋아. 쿤지. 너도 같이 갈래?"
동의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따르는 그를 이끌고 주궁을 돌고, 백궁 쪽으로 갈지. 청궁 쪽으로 갈지 잠깐 고민하는 시간이었지만, 셈을 해 본 결과 백궁 쪽으로 많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을까. 그쪽으로 접어들었더니, 부엉이장에서 만난 적 있었던 서월 선배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이네요...라고 하기엔 꽤 최근에 만났던 것 같고요."
라고 먼저 인사하려 합니다.
이러니 참 이상하지요. 올려다봐야 하는 이를 내려보게 된다던가...라는 것은. 쿤지는 그저 가만히 있었습니다. 물론 밟으면 캬악하겠지만요? -
973 소미-아니타 (9498367E+5) 2018. 12. 13. 오후 9:53:35너는 지금 무얼하고 있나? 순찰을 돌고 있었지. 갈색의 긴 머리칼은 양갈래로 묶여서 흔들리고 녹빛이 섞인 푸른 두 눈은 혹한을 연상케 할정도로 시리더라. 너는 주궁에는 어울리지 않을 차가운 무표정으로 이리저리 점수를 깎일 짓을 할 애송이들이 있지 않나 살펴보았지. 물론 다행히도 오늘의 주궁엔 그럴만한 애송이들이 없었다.
"다들 추우니 따뜻한 기숙사에나 박혀있나..."
너는 루모스로 인해 불빛이 환하게 쏟아져나오는 지팡이를 들고 중얼댔다. 기숙사의 분위기는 심히 적적했다. 너는 고개를 약간 기울여 갸웃거리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어쨌든 주궁 순찰은 다 마쳤고... 산책이나 해볼까? 이번엔 다른 궁으로 한번 가봐야겠다. 어디부터 가지? 현궁에나 한 번 가볼까? 너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현궁으로 몸을 움직였다. 어디보자... 현궁엔 누가 있으려나?
"아..."
하마터면 반대쪽에서 걸어오던 사람과 부딪힐 뻔했다. 너는 눈을 휘어 웃었다. 그 모습이 마치 요호와도 같던가? 너는 고개를 꾸벅 숙였다. 너무나도 정중한 자세였지.
"죄송합니다." -
974 서월 - 미미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03:02서월은 발소리가 가까이 들릴 때까지 그 자리에 잠자코 서 있었다. 점차 가까워지는 발소리는 이내 자신이 가만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나즈막하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뱉으며 새하얀 입김이 허공을 향해 퍼져나가는 것을 물끄럼하게 바라본다. 다정스레 짓는 미소는 여전하기 그지 없었다.
"오랜만이구려. 음? 최근에 만났던가?"
서월은 모르겠다는 듯, 능청스럽기 그지 없는 말투로 언제 보았던가? 하고 유쾌하게 덧붙혀서 되물었다. 눈 앞에 등장한 이는 부엉이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 헌터군이였기에, 퍽 다정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오, 그래. 그러했지. 최근에 보았지. 추종자가 원내에 나타났을 때에 그 자리에 있었군. 서월이 천천히 자신의 턱을 매만지다가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혹여 듣지는 않았을테지
데구르르 노란 눈동자를 굴려 그 발치에 있는 패밀리어를 발견했을 때 서월은 능청스레 어이쿠, 하는 소리를 내며 뒤로 슬쩍 물러났던가. 킬킬거리는 웃음을 유쾌히 터트린 서월이 눈을 가늘게 뜬 뒤 다시 상대를 응시했다.
"그래, 백궁까지는 어인 일로 오셨소? 주궁의 학생이 오기에는 꽤 거리가 있지 않소이까?" -
975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0:04:46얍! 갱신!
일상을 하고싶다... -
976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05:58핫챠 도영주 어소사!
-
977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10:00어서와요 도영주!
앗. 뭐라 속삭이는 건 봤는데 그 내용은 모른다 가능할까요? -
978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13:11>>977 헉! 그럼요 당연하죠! XD
-
979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0:13:47안녕하세요~~~
-
980 소미-아니타 (9498367E+5) 2018. 12. 13. 오후 10:15:40도영주 어소사!
-
981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18:26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들렸다 해도 못 들은 척은 기본입니다. 그 목적에 따라 다르긴 하겠다만은.. 다만 이 경우에는 정말 무어라고 한 것인지는 들리지 않았다. 정도일까나요...? 무어라 속삭인 것. 은 알지만 그 내용은 모르니.. 뭐. 사실 나도 추종자랑 사상이 비슷하다라던가...라는 둥의 무슨 내용이라 하여도 상관은 없겠지만...실제로 아예 반대한다면 굳이 속삭일 이유가 없지 않을런지? 그렇지만 충분히 반례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생각과 침묵을 실제로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그 속이 어떻든, 겉은 정체된 듯 여전히 변함없을지니.
화사한 밝은 미소를 지으며, 묻는 말에 대답하려 합니다.
"역시 순찰이죠. 같은 기숙사 대표가 못 보는 걸 다른 기숙사 대표가 보는 일도 많다고 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겸사겸사 산책도 하고요. 라고 덧붙입니다. 그럼 서월 선배님도 순찰이려나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능청스러운 물러남에는 쿡쿡 웃으면서 안 물어요? 라고 확신없어보이는 말을 합니다. 뭐.. 표정이야 확신에 찬 듯했지만. 쿤지 모습을 보면 입을 열었다 닫으면서 드러나는 이빨들이..
"산책도 겸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뭐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 원내가 뒤숭숭했다보니 순찰을 좀 더 강화한 것일지도 몰라요? 라고 추측하는 듯 말하려 합니다 -
982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0:20:55보랩을 보고 와서... 들을 노래가 많아진건 좋지만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늘어나지 않아서 너무 슬픕니다... 나도... 나도 막 간지나게 부르고싶은데... ;ㅁ;
-
983 서월 - 미미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30:15"같은 기숙사 대표가 못 보는 것을 다른 기숙사 대표가 보는 일도 많다는 건가? 오, 그거 새롭게 들리는구려. 내 그걸 유념하겠소. 후에 내가 주궁에 가서 한번 둘러봐야겠군."
킬킬. 서월은 두루마기를 여미면서 헌터의 되묻는 듯한 대답에 나즈막하게 속삭이듯이 유쾌히 말했다.
그 말인 즉슨, 스스로가 숨기는 것또한 타인의 눈에는 잘 띌 수도 있다는 게지. 나무는 숲에 숨겨야한다는 말이 통용이 안될수도 있다.
안문다는 헌터의 말에 서월은 다시금 그 패밀리어를 바라보다가 오, 이런! 하는 소리를 나즈막하게 한숨과 함께 내뱉었다.
"이보오, 헌터군. 귀하에게는 그 패밀리어가 안문다고 할수도 있으나 저리 물리면 흔적만 남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물어뜯길 것 같은 튼튼하기 그지 없는 이빨을 가지고 있는 패밀리어는 내게는 퍽 위협적이라네. 물론, 무섭지는 않다만."
조심해서 나쁠 것 없지 않은가. 그렇지? 서월은 동의를 구하듯 말하면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보인다. 언제 유쾌하게 킬킬거리며 웃었냐는 듯이, 유쾌한 웃음은 거둬지고 그 위에 덧씌워진 미소는 나긋하고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미소였다. 서월이 두루마기를 한손으로 여미고 지팡이를 흔들어 녹스, 라는 주문을 외워 불빛을 꺼트린 직후 다시금 헌터를 바라보다가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원내가 뒤숭숭하여 순찰을 강화했다 - 인가. 과연, 틀린 말은 아닐터다. 그 정도의 소동이 일어났으니 강화가 되지 않는다면 그 또한 이상할 터.
"전에 부엉이장에서도 말했다시피 나는 순찰을 빙자한 산책일세. 늘 그러했듯이. 헌터군은, 굉장히 성실하구려." -
984 아니타 - 소미 (839209E+59) 2018. 12. 13. 오후 10:32:17현궁의 순찰이라. 아니타는 지팡이를 매만지며 잠든 젤로의 새장에 검은 천을 덮어줍니다. 오늘은 일찍 잠들었군요. 화장과 거추장스러운 장신구를 거둬도 여전히 우아하고 독특한 모양새던가요. 아니타는 탈레트의 뺨을 양손으로 감싸고 히죽 웃었습니다. 호갑투는 아홉개. 왼손 약지에만 호갑투를 끼지 않았군요.
"다녀올게요. 알레프 씨랑 싸우지 말고 얌전히 있어요, 형."
그리하여 나온 현궁은 조용했지요. 날이 추워지니 학생들도 일찍 들어가는게지요? 아니타는 루모스로 길을 밝혀 돌아다녔지요. 아후후. 아니타가 작게 웃었습니다. 이러면 순찰도 쉬워지니 말이죠. 극한의 한파! 혹한! 눈보라의 블리자드! 아후후, 날로 먹는 순찰이란!
"어머."
날로 먹긴 글렀군요. 아니타는 눈 앞의 소녀를 바라보며 난감하게 미소를 짓다 활짝 웃어보였지요. 여우 같은 분위기에 그저 그런 아이라 천연덕스레 생각했던 겝니다. 그렇지만 정중한 자세는 불편하지요. 아니타는 아후후 웃었지요.
"저는- 괜찮답니다. 저야말로 미안해요. 미처 못 보았네요."
그런데- 현궁엔 어쩐 일이신가요? 아니타는 눈을 휘었습니다. 지금은 순찰 시간인데. -
985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35:54날로 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982 노래방에서 부를 노래가 많지 않아도 하나를 꾸준히 연습하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혼자 노래방 가는것도 괜찮은 방법!(안됨) -
986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42:02"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그런 이야기도 있잖아요? 굴뚝닦이 소년이 다른 굴뚝닦이 소년의 씻어서 깔끔한 얼굴을 보고 자기도 그런 줄 알았지만 실은 더러웠다는 것처럼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주궁에 오겠다는 것에 오시면 따뜻해져서 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여름에는 안 오시는 게 좋을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겨울에 주궁 학생들이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활발해지는 건 맞나봅니다.
"쿤지가 그렇게 보이기는 해도 의외로 순해요."
그건 피나카 한정이겠지만.
뭐.. 여기에서 사람을 삼켜본 적 있다는 이야기를(괴담이지만) 한다고 해서 무서워하거나, 흥미를 가질 것 같진 않았으니까. 농담으로만 그치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인 것을.
"성실하다...라. 그렇기는 하지요. 정확하게는 그렇게 되려고 노력중이니까요"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들이 있겠지만.. 옷도 맞춰야 하고, 크리스마스이니까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할 거고.. 할 일이 많네요.. 서월 선배도 할 일 많으신가요? 라고 고운 손을 꼽으며 일을 중얼거리다가 문득 생각났다는 듯 물어보려고 합니다. -
987 소미-아니타 (9498367E+5) 2018. 12. 13. 오후 10:42:42높고 가는 목소리. 네가 처음으로 그를 보고 생각한 것은 목소리였다. 그와 함께 화려한 외양이 눈을 끌었지. 참으로 곱다. 신기해라. 이런 학생이 있었다는 걸 왜 몰랐을까? 너는 그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렇게나 눈에 확 튀는데 그걸 왜 지금 알았나? 너는 지팡이를 든 손을 힐끔 바라보고는 불을 껐다. 녹스.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밤산책을 나왔답니다."
순찰을 돌다가 겸사겸사 다른 궁에도 들러보았지요. 너는 소곤소곤 말을 이으며 무해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슬핏 제가 다른 궁의 학년 대표임을 티내는 말이었지. 혹여 감점을 당할까 싶어서 말한 것이었나? 너는 휘어올라간 입꼬리를 내리고는 다시 학생을 바라보았다. 아, 정말 아름다워라! 너는 슬쩍 그를 보곤 소곤거렸지.
"그러는 당신은 이 어두운 밤에 무슨 일로 납셨나요?"
히죽 웃는 것이 개구쟁이 같단 인상을 주었는가? 너는 옷소매로 제 입가를 가렸다. 그 모습이 퍽 여러모로 바뀌었지. 변화무쌍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존재였다. 정녕 너는 네 본모습을 숨길 것인가? -
988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0:51:08>>985
굿 아이디어! 그럼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어요! ;D -
989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10:55:03갸아아아아악 죽겠습니다 갱~~신~~~~!!!88888888
.dice 1 3. = 2
1. 형제
2. 채운
3. 저에게 당장 은쟁반 위에..=) -
990 서월 - 미미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0:56:26서월은 헌터의 대답을 가만히 귀를 기울여서 듣는 것처럼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였다가 헌터가 예시를 드는 말에 킬킬 웃음을 터트렸다. 오 아무려면, 그러한 뜻으로 이야기를 했겠나? 나긋하게 속삭이듯이 덧붙히는 목소리는 여전히 다정스럽기 그지 없다. 다만, 여름에는 주궁에 오지 않는 게 좋다는 말에는 고개를 선선히 끄덕여보였다. 선선하기 그지 없는 백궁과는 다르게 주궁은 사계절 내내 온기가 감도는 곳이였지. 선선하던, 아니던 자신과는 그리 큰 관계가 없었지만. 그러도록 하겠네. 서월은 끄덕임을 멈추고 나긋하게 대답했다.
"귀하에게만 순한 게 아니라? 농이라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게."
서월이 킬킬거렸다. 퍽 다정스러운 목소리와는 다른 유쾌한 분위기를 보이면서 두루마기를 가벼이 여미면서 서월은 지팡이를 소맷자락에 넣으면서 패밀리어를 바라보던 시선을 돌려 상대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할 일이 많냐는 물음에 대해 무어라고 답해야 옳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기 때문이였다. 망이에게 듣기로는 크리스마스 때에는 재미있는 일이 있을거라고 했다. 그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무언가 바쁘게 해야할 일이 있었던가?
서월은 입가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가리면서 흐음- 하는 소리를 낸다.
"그러고보니, 곧 크리스마스구려. 딱히? 그리 할 일은 없을 것 같소이다. 내 언니께서는 선물을 그리 좋아하시지 않을테고, 내게 깊은 연으로 맺어진 친우또한 없으니. 아무래도 할로윈 때처럼 지나친 소란으로 원내가 시끄러워지지 않도록 순찰하는 것이 다일테지."
나긋한 어조로 속삭이듯 말하면서, 서월의 입가에는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미소가 지어져있었다. -
991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0:57:29안녕하세요 여선주~~~~~
-
992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10:59:12다들 안녕!!!!!!!:>
헉 3번 안 걸려서 다행이구.. 다갓넴 여선이 친모요.....?(흐으릿 -
993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1:01:54친모...? 친구모아...?(여선주:으;
-
994 서월주 (3445568E+5) 2018. 12. 13. 오후 11:03:20여선주 어소사! 는.. 허억.. 여선이 친모........ (착석(기대
-
995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11:03:41안이 친ㅋㅋㅋㅋㅋ구모아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하.. 독백...독백..
딥따 천천히 써야지.....(대체 -
996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1:03:43"예시는 안 들었지만 그러한 뜻이라고 해도 틀린 건 아니지요."
"원래 분란을 안 일으키려면 말을 삼가는 게 낫다니까요."
예시가 생각이 잘 안 나기도 하고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패밀리어가 귀하에게만 순한 게 아니라. 라는 말에는 농도 지나치시기는요. 라고 말하나요? 패밀리어이기 때문에 똑똑해서 구분을 잘하는걸요. 만져도 안 물어요. 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렇죠 크리스마스예요...."
"막 바쁘게 안 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라던가.. 올해라던가.. 무척 분주하겠네요.. 란 생각이 들었어요."
할로윈 때라는 말을 듣고는 생각나는 게 있는지 으음... 이라는 침음을 삼킵니다.
그 때는 정말로 그 매작과를 만든 이를 잡아서 흔들고 싶을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나름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다정하기 그지없는 미소를 보면서 미메시스도 곱게 미소를 지었던가요. -
997 미메시스-서월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1:04:07어서와요 여선주!
-
998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1:05:37곧 폭파된다 폭파된다 폭파된다!!!!!!!!!
-
999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11:09:26폭파?;>
-
1000 도영 ◆.A.70nlg5s (7361672E+5) 2018. 12. 13. 오후 11:09:34키라-----퀸!!!!!!!(꾹
-
1001 여선주 (8287933E+6) 2018. 12. 13. 오후 11:09:49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