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680381>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67. 날이 추울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1001)
겨울의 별은 맑고 밝은 별◆YdCzFQd4qI
2018. 12. 2. 오전 1:06:11 - 2018. 12. 16. 오후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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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겨울의 별은 맑고 밝은 별◆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전 1:06:11※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정확한 사유 없이 갱신이 없어 동결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시트 하차 처리 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4-1. wix웹박수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https://goo.gl/whke5S 를 써주세요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6:49:421001이...;ㅁ;
1은 가져갈래요... -
2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6:50:09:D(햅ㅡ삐
유성주 어서오세요! -
3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6:50:36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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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12495E+54) 2018. 12. 2. 오후 6:56:42다빈주가 약속장소로 가기 직전에 갱신합키가:3 모두 건강해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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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6:57:41안녕하세요 다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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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성주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7:01:41음냐.. 복잡미묘한 기분.
여러가지 의미로! -
7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7:02:25흠냐..벌써 저녁때가 다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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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성주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7:05:20아침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점심때를 놓쳐서 저녁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나가기도 싫고 돈 쓰기도 싫은데 집에 있는거 먹기도 묭한 기분.. -
9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7:06:11으으으으아...;;;ㅁ;;;굶으면 안돼요!! 근처 편의점에서 뭐라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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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06:11안녕하세요. 지각 유망주, 김캡틴입니다(???
이야아아아아 갱신임다! -
11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09:18아무튼 음음 8시까지 체-크 받겠슴다!
오늘은 진짜루 가볍게 나갈 것이기 때문에... :3 별로 길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희망사항(? -
12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7:09:50캡틴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그리고 미처 못봤지만 다빈주도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ㅁ; -
13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7:10:27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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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10:57얏호 반가워요! :3
나인주 체-크햇슴다! -
15 유성주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7:12:14유성주 체크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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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12:53유성주도 체에에에크 햇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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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아주 (6158261E+5) 2018. 12. 2. 오후 7:13:22앗 스토리인가요..! 넘 오랜만이지만 랴주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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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13:40랴주 어서와요 :) 체크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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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0957587E+5) 2018. 12. 2. 오후 7:19:19저어도 진행이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는군요... :3 심호흡! 심호흡을 하자! 힛힛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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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성주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7:23:37그러므로 모두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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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이나주 (3986826E+5) 2018. 12. 2. 오후 7:23:45오오 이벤트다!
참가!
라고 외치고 싶지만 할일이 있는 현생이었다. -
22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7:24:08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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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라이나주 (3986826E+5) 2018. 12. 2. 오후 7:24:20생각보다 시간이 잘 안 나고 있네요 ㅠㅠ
갱신합니다! -
24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7:26:33어서 오세요! 이나주! :)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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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28:19아니 왜 이름업슴이...(흐릿
앗 이나주 유민주 어서와요 :) 이나주 현생...힘내십쇼...(토닥토닥
유민주는 체-크임다 :3 -
26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7:31:31이나주와 유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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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라이나주 (3986826E+5) 2018. 12. 2. 오후 7:31:42유민주 캪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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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아주 (6158261E+5) 2018. 12. 2. 오후 7:33:46에구 인사가 늦었네요ㅜ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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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라이나주 (3986826E+5) 2018. 12. 2. 오후 7:36:01앗 리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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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라이나주 (3986826E+5) 2018. 12. 2. 오후 7:36:28나인주도 안녕하세요! 새로고침 문제 때문에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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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36:388시까지 후딱 뭔가 먹어야겠군요 :3
크림스튜(이었던것)라던가(??? -
32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7:39:19아니아니...천천히 드셔도 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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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43:36브로콜리를 넣으면 스튜가 초록색이 되어버려... :3
다음에는 브로콜리를 빼야겠어오 :3 아무튼 맛있다 맛있어! 하하! -
34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7:45:18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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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7:58:46야아아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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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7:59:19으갸가가 나래주 체크합니다!! 이것저것 하다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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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Капитан◆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00:23나래주 어서와요 :) 체크했습니다!
그럼 시작레스 가져올게요!! -
38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8:01:08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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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01:32트라이볼에서 나온 후,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 곳에서 있었던 일들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지만 시간의 흐름에 쓸려 충격은 점점 옅어지겠죠.
그렇게 일상을 보내던 저지먼트에게 다시 정기 소집일이 돌아왔습니다.
[정기 소집일. 전원 부실로.]
간략한 부장의 메세지. 부실로 향할 시간입니다.
//다들 부실로 모여주시면 됩니다! :) -
40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8:03:25"...후후. 꽤 오랜만에 모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때의 일이 일이라서 그런지, 조금 쉬는 시간은 필요했다. 유민도 요즘은 꽤 쉬는 편이었으니까. 결국 콜드케이스를 찾을 수도 없었고, 어떻게 단서를 잡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어쩌면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하지만 일단 부실로 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서 부실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닫혀있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그는 모두를 향해 웃으면서 인사를 날렸다.
"후후. 안녕. 모두들. 잘 지내고 있니? 겨울인데 따뜻하게 입고 있고?"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는 실눈으로 호를 그렸고, 자신의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어 모두를 바라보며 크게 기지개를 켰다. -
41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8:10:24침대에 엎드린 채 눈을 감고 있던 그녀는, 제 옆에서 울리기 시작하는 휴대전화의 진동에 짧은 한숨을 내쉬고 기계적으로 몸을 일으켜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정기소집일이라며 부실로 모이라는 부장의 메세지였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정기소집일이던가요? 체감상 어쩐지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요즘 너무 피곤해서 그런 걸까. 그녀는 숨을 내쉬며 침대에 제 머리를 천천히 뉘였다, 정확히 5초 뒤에 다시 몸을 일으켜 머리와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방을 나섰다. 문을 열자마자 그녀를 맞이하는 한기에 그녀는 몸을 한 번 바르르 떨고선 부실로 향했다.
부실 앞에 도착한 그녀는 언제나처럼 똑똑, 두 번 노크하고선 천천히 문을 열었다.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안녕하세요' 대신 '실례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인사 대신 내뱉으며 부실에 발을 들인다. -
42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8:10:48오늘도 여전히 복도를 깨끗이 다듬고 있는 나래. 어째 달라진 분위기였지만 기묘한 자세로 껌을 떼고 있는것만은 같았다.
"나래래래래..."
여전히 변하지 않은 울음소리를 내는 나래의 주머니에서 작은 진동이 울렸다. 오랜만의 소집문자였다. 즉시 청소를 중단한 나래는 부실로 향했다. -
43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8:11:33앗... 아아 쓰다가 작성눌러버렸어요...?! 하지만 어째 미묘하게 잘 이어졌으니 그냥 넘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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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8:16:19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여전히 나래래래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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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8:17:47나래는 변해도 나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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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22:28나인주 레스가 올라오면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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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22:54앗 유성주 레스도 없었군요! 나인주와 유성주 레스가 올라오면...으로 수정합니다
요새 눈이 침침해서 문제야 문제...(? -
48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8:23:09정기소집일이 돌아왔네요. 하지만, 나인은 연락이 오기도 전에 이미 부실 근처까지 도착해 있었지요. 조금 헐어버린 외투를 걸치고, 누군가 꼭꼭 둘러준 낡은 회색의 목도리에 얼굴이 반쯤 파묻혀버린채, 나인의 모습은 생기가 보이지 않는 두 초록색의 눈만 드러나있었습니다.
"아녕하헤오!"
부실문을 열며 밝은 인사를 합니다. 목도리에 파묻힌 목소리지만 마냥 해맑습니다. 아니, 그저 생각없는 아이였습니다. 항상 그래왔었다시피. -
49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8:23:22아..나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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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8:25:50인사 귀엽다...나인이 인사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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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26:26누에에.. 35분까지 기다려볼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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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8:40:24목도리에 파묻힌 목소리는 뭘까...해서 쓰면서 발음했다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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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41:36부실에 도착한 부원들을 맨 먼저 반겨주는 것은 따뜻한 공기였습니다. 히터가 내뿜는 훈훈하고 따스한 공기가 부실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소파에는 트라이볼에서 데리고 온 노에라는 아이가 누운 채로 부원들을 보고 있습니다. 부장은 그보다 조금 뒤쪽, 책상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다가 부원들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어서와, 추운데 오느라 수고 많았어, 다들."
자, 자리에 앉자- 하고 부장은 부원들의 자리를 가리켰습니다. 각자 자리를 찾아 앉은 후에 부장은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자, 벌써 추운 계절이 돌아왔네. 시간 참 빠르다. 날이 추우니까 순찰 나갈 때는 따뜻하게들 입고. 특히 야간 순찰하는 애들. 단단히 입고 나가."
감기 걸리면 자기 손해야, 손해. 그렇게 말한 부장은 서류 한 장을 넘기며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순찰이나 활동 보고서는 제때 제출하도록 하고. 시말서는 별로 없네, 계속 이렇게만 하면 되겠다. 아, 그리고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요새 또 학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더라? 강제하지는 않겠지만, 당분간 순찰할 때 교내도 좀 신경 써서 보면 좋겠다. 자, 질문이나 의견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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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41:59>>52
(귀여워)(주먹울음)(????) -
55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8:46:07그러고 보니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작년 이맘쯤에는 장갑을 사뒀었는데... 올해는 핫팩이라도 사다가 둘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잠시 뭔가를 생각했다.
그러는 와중 학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그 말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이상한 소리라니.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거야? 일단 공지사항은 알았어. 그런데 말이야."
이어 그는 시선을 돌려서 노에를 바라보았다. 태연하게 소파에 누워있는 그녀를 잠시 바라보며 그는 다시 하선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저 애는 네가 데리고 있는 거야?" -
56 DIE주 (8318553E+5) 2018. 12. 2. 오후 8:52:17허억... 이벵뚜... (기절)
이 몸은... 오늘 관전인 것이다...
쿠읏... 귀... 여워... 9쨩... -
57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8:53:27다이주 어서와요 :) 관전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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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8:55:43부실로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푹신하고 따뜻한 공기에 나래는 추위를 덜어내듯 하아, 하고 작은 탄성을 내질렀다. 딱히 추위나 더위를 타지 않는 나래지만 역시 좋은건 좋은거다. 자리를 찾아 앉은 나래는 능숙하게 따뜻한 물을 마시며 가슴팍에서 수첩을 꺼내어 부장의 이야기를 받아적고 있었다.
"쿠흡..."
이상한 소리, 라는 말에 잠시 움찔한 나래는 물을 뱉을 뻔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자연스럽게 -라고 스스로 생각할 뿐이지만- 위기를 넘겼다. 그럴리는 없지만 이야기의 주체가 자신은 아닐까. 하는 조금 과한 망상에 빠진 나래는 입을 열었다.
"예전부터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 이상한 소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는, 소파에 누워있는 노에에게 눈을 돌렸다. 다른 생각보다도 소파에 누운 뒤에는 뒷정리를 잘 해야합니다. 라고 잔소리가 터져나오기 일보 직전인 것 같다. -
59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8:57:41다이주 어서와요 :)
잠사 설명드리면 아주 예전 나래가 있던 시절(?) 나래는 밤마다 나래래래래 라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복도에서 껌을 떼어서 모카고의 괴담이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습니다(??? -
60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00:03그리고 그 괴담은 현실이 된 것입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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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9:01:31부실에는 이미 부장과 노에, 그리고 몇몇의 부원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그녀는 그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하고선, 자리에 앉으라는 부장의 말에 자리를 찾아 앉았다. 바깥과 달리 히터를 튼 덕분인지 부실은 따뜻했고, 그녀는 만족스럽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고선 숨을 내쉬었다. 정기소집 일정이 끝나면 다시 저 추운 바깥을 지나야겠죠. 아, 가기 싫다. 그렇게 생각하던 그녀는 한편으로 날이 춥다며, 순찰을 나갈 때에는 따뜻하게 입고 나가라는 부장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장은 서류를 한 장 넘기며 다시 이었고, 이어지는 말들을 가만히 듣던 그녀는 곧 부장의 어떠한 이야기에 고개를 들어 부장을 바라보았다. 이상한 소리가 또 들린다더라.
"이상한 소리..? 아무튼, 네. 주의해서 순찰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일전에도 이상한 소리가 교내에서 들린다는 얘기가 있어 교내 순찰을 강화했던 적이 있었다. 무슨 소리였는지 끝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혹시 고양이나 길에서 지내는 동물들이 날이 추워 교내로 들어오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더 질문 있냐는 부장의 말에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다른 공지가 없다면, 지금 여기서 그녀가 궁금해야 할 것 혹은 궁금한 것은 딱히 없었다. 이상한 소리에 대한 것이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이전에도 밝혀내지 못 한 것이었던 만큼 부장 역시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할 것이었다. 위험한 것만 아니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다른 부원들이 하나둘 질문을 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
62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9:06:02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그리고 바로 그 괴담이었습니까?! 전 스토리 떡밥인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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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10:34글쎄요,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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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9:13:33아...다빈주래..! 실수다! 다이주! 다이주! 다이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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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9:14:54설마 정말로 죽은 청소광의 영혼이...!(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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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9:19:34아...ㅇ... 넘깁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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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유성주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9:19:57흐악!
잠깐 냠냠이 찾아먹는 사이에 벌서...
죄송하지만 중간에 끼어도 될까요? -
68 윤호 (1531185E+5) 2018. 12. 2. 오후 9:20:18그/아/아/앗
갱스인임미다... 힘들구마.. -
69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9:23:10윤호주 어서오세요 :) 계란 삶아무야지... 반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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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9:23:39앗 다이주도 오셨었군요ㅠ 못 봤다... 아무튼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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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23:40앗.. 알겟슴다... :3
유성주 윤호주 어서와요 :) 네! 그럼 다음턴부터 참여해주세요! -
72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25:02"그게… 들은 학생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애애애애애애?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인기척이 났다던가. 뭐 흔히 있을법한 학교괴담 같은데, 생각보다 그런 경험을 한 학생들이 제법 있는 것 같아. 만에 하나라는 게 있으니 미리미리 둘러보는 게 좋겠지.”
무슨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늦지,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니까. 그렇게 덧붙인 부장은 살짝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마 다른 부원들은 몰라도, 부장은 순찰 시 교내까지 싹 돌아볼 생각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저 애는 네가 데리고 있는 거냐는 질문과 나래의 시선에 반응한 듯, 누워있던 노에는 한 손을 척 들어올리고 말했습니다.
”안녕! 신세지고 있습니다~”
"뭐 일단은. 임시보호 같은 느낌이지."
”앞으로도 신세질게~”
노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확연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노에. 노에는 누워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 위에 있던 개구리 모양 물병을 들고 빨대로 마셨습니다. 투명한 빨대를 통해 형광연두색 액체가 쪼르르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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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9:25:38윤호주 어서오세요...!(토닥) 다이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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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윤호 (1531185E+5) 2018. 12. 2. 오후 9:26:17다들 반갑읍니다...
윤호: 연말이지만 내년에도 나는 영원히 고1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째서지?
윤호주: 쉿.. -
75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9:26:47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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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9:28:53"저건..."
형광연두색 액체를 바라보며 그는 난감한 미소를 지었다. 저건 그때 설명을 듣기로는... 하긴 정말로 살아있는 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니,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저 또한 인첨공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와는 별개로 일단 소리에 대해서 그는 주목했다. 애애애애? 하는 소리에 인기척이라.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그냥 단순한 착각이면 좋을텐데...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알았어. 나도 한번 둘러볼게. 후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요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잖아? 그런 말을 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한 후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다른 중요사항은 없는지에 대해서... -
77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9:42:51"후우, 조금 늦었더니 왠 괴담 이야기에요? 제가 아직 귀신은 못잡아봤는데. 잡을 수 있으면 그것대로 재밌겠네요. "
흐르는 땀을 손바닥만한 메모장으로 부채를 쓰듯 부쳐서 땀을 식히며, 자연스럽게 자리에 착석했다.
"그러고보니 그런 괴담이라면 저도 들어본적 있는데, 아는 선배가 밤중에 기숙사로 돌아가다가 옆에 누군가 지나가는것 같아서 돌아봤더니 아무도 없었다던가- 옆에 있던 선배도 봤다던가- 하는 이야기 말이에요."
"여전히 귀엽고 깜찍하시네요. 요즘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인사하듯 한 손을 흔들고, 주머니를 뒤적거려서 공물로 바칠 사탕을 찾아낸다. 기회를 봐서 줘야지~ 하는 생각을 하곤, 교내 순찰에 대해 입을 엽니다.
"그나저나 한겨울에 귀신이라니. 차라리 여름에 나왔으면 무서운 이야기나 호러 영화 대용이라도 됬을텐데요. 구후후" -
78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9:43:07나래의 질문에 대답하는 부장의 말을 들으며 그녀는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들어 부장을 바라보았다. 들은 학생마다 조금씩 다르며 '애애애애'하는 소리가 나거나 빈 교실에서 인기척이 난다-는 것인데.
"애애애애..?"
대체 그게 무슨 소리죠? 순찰 도중에 그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던가? 그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이상한 소리를 들은 기억은 없던 것 같았다. 그냥 학교괴담은 아닐까요? 그런 소문이 돌면 아무래도 공포가 생길테고, 그런 감정으로 인해 생기는 환각이나 환청이라거나.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죠. 하지만 그런 경험을 한 학생들이 꽤 있다고 하니, 가볍게 넘길 것은 아닌 것도 같고. 교내순찰에 조금 더 신경쓰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 안녕! 신세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신세질게~
들려오는 노에의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신세진다는,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가 쓰기에는 조금 성숙한 말을 당당하게 손을 척 들어올리며 말하는 노에를 보고서 그녀는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귀엽다고 해야 할까요. 동생들이 있었다면 딱 저랬을까요. 장난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녀는 노에가 개구리모양 물병을 들고 빨대를 쪽 빠는 모습을 보며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
79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9:43:49애애애... 애애애...? 나래는 식어버린 물을 뻣뻣하게 입안에서 우물거렸다. 평소 자신이 습관적으로 내는 소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소리. 나래는 자신의 이야기가 부풀려서 와전된 것과 진짜로 이 학교에 수상한 존재가 있는 것 중 무엇을 바래야 할 지 모르겠다는 듯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럼,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수첩에 학교에 나타나는 괴상한 존재를 메모해두었다.
노엘의 인사에 나래는 꾸벅 허리를 숙여 '잘 부탁합니디.' 라고 간단한 인사를 덧붙였다. 노엘이 마시고 있는 액체를 흘깃 바라보며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혀 끝에서 말이 나가지 않아 그대로 입을 닫아버린다.
"...다 드신 컵은 깨끗히 정리해 주십시오."
결국 끝은 잔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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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44:17리...린넨...(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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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9:45:31앗아...왜 엔터가 안 쳐져서는... 린넨을 들켜버렸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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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9:46:49리아야...린넨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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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9:47:01흐무흐뭄 :3
.dice 1 6. = 2 -
84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9:51:33(불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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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01:50"그래? 기숙사로 가는 길에도 나타났다라… 일단 그것도 사례로 추가해둘게. 그럼 공식적인 사항은 일단 이걸로 끝이야. 다음은 비공식적인 이야기인데... 콜드케이스와 노아의 행방은 아직 묘연해. 그래도 바벨이 이번 트라이볼 사태의 뒷수습이 끝나면 아는대로 알려주기로 했으니까, 일단은 좀 더 기다려보자."
한 편, 노에는 맛있게 형광연두 음료수를 마시다가 나래의 잔소리에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무언가 생각하더니, 리아에게 다가가 물병을 내밀었습니다. 살며시 웃음을 띄운 리아가 신경쓰였던 걸까요?
”한 입 줄게! 맛있어!”
히힛, 하고 장난스럽게 웃는 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나눠주는, 정말 훈훈한 풍경입니다. -
86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06:12......리아야...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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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10:07:26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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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08:22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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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08:23아아니(동공지진) 그.. 제가 이전 스토리에 참여하지 못 해서 그런데, 저 형광연두음료...먹어도 괜찮은 것인가요...?(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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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09:11>>86-88 (불안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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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09:47"오케이. 후후. 알았어. 공식적인 이야기도, 비공식적인 이야기도 잘 알겠어."
잘 알았다는 듯이 유민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콜드케이스도, 노아도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콜드케이스 특성상 반드시 모습을 드러내겠지. 일단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어떻게든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러던 도중, 음료수를 건네주는 노에를 바라보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후후. 리아가 마음에 든 모양인데? 그러고 보니, 너는 그 음료수 외에는 뭘 먹을 수 있어? 다른 것도 먹을 수 있어?"
사탕 먹을래? 사탕?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책상서랍을 연 후에 자신이 일하면서 먹는 사탕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그것을 먹을진 알 수 없었지만...일단은 줘서 나쁠 것은 없지 않을까.
//...저 음료수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노에가 움직이기 위한 일종의 에너지였던 것으로..그 맛은 모릅니다. 아무도. -
92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10:06호호호 노에도 마시는데 리아도 당연히 마실 수 있죠! :3
평범하게 건전지 맛이 날 뿐이니까 안심하세요! -
93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11:15모라구요 무슨 맛이라구요....(동공지진) 랴쟝 화이팅.....
리아 : 왜..왜 이런 것만...(흐릿) -
94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0:12:13"끄응... 개인적으론 별로 좋은 추억은 아니란말이죠. 빨리 마무리 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비공식이라... 비공식...흐음.."
'나라면 절대 안마실것 같은데. 마시시려나'
"자, 선생님에게 바칠 선물이에요! 자요. 사탕. 저번처럼 홍삼맛도 아니고 다시다맛도 아니니까 안심하셔도 될겁니다!"
음료수를 주려고 가까이 온 틈을 타서 ROCK한 맛 사탕 이라고 쓰인 포장지로 싸인 사탕을 건네줍니다. 당 떨어질 때 주려고 사놓은거지만... 지금은 별로 괜찮으니까 공물로 바쳐서 까마귀..아니 노에의 총애를 받는 선택지를 선택합니다.
"그나저나 별개로 그거 무슨 맛인지는 궁금하긴 해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 맛은 아닐거란걸 알고있지만요. 음.. 그러니까 더더욱?" -
95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10:14:00나래는 고개를 끄덕이며 하선의 이야기를 받아적었다. 콜드케이스, 이름만 들어도 사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전 지구에 재앙이 덮쳐올 것 같다. 락밴드 이름 비슷한게. 언젠가 자신이 그 자를 처단 -자기가 처단당할 확률이 훨씬 높지만서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염원하면서 나래는 수첩을 닫았다.
장난스레 혀를 내미는 노엘을 보고 나래는 답지않게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역시 아이인가. 쓴 컵은 자신이 닦아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부실에 청소할 것이 없나 둘러보는 나래였다. -
96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14:52사실 저래보여도 계수넘버 2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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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27:16"네, 알겠습니다."
공식적인 사항은 끝이라며, 비공식적인 이야기에 대해 얘기하는 부장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콜드케이스와 노아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바벨이 이후에 아는대로 얘기하기로 했으니 기다려보자는 말이었다.
부장의 공지에 대한 그녀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하던 노에가 그녀에게로 다가왔다. 무슨 일인지 그녀가 묻기도 전에 노에는 그녀에게 자신의 개구리 물병을 내밀었다.
- 한 입 줄게! 맛있어!
장난스럽게 웃으며 자신이 마시던 음료를 마시기를 권하는 노에에 그녀는 조금 당황한 듯했지만, 곧바로 자연스레 표정을 바꾸어 입꼬리를 올렸다.
"음, 제가 마셔도 되는 거예요? 노에양이 좋아하시는 음료수인 것 같은데.."
그럼 감사히 잘 마실게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음료를 한 모금 마셨다. 음료가 입안에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형광연두색음료맛은건전지맛이라고합니다하지만건전지맛을제가묘사할자신이없어이렇게대체해버리는것]한 맛에 순간적으로 숨을 멈추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대체 이게 무슨 맛이죠? 아, 정말 이건......
그녀는 미각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연산식을 외워야만 했다. 형광연두색 음료의 맛을 느끼자마자 곧바로 익숙한 연산식을 외운 그녀는 형광연두색 음료를 딸기주스로 바꾸었고, 그제서야 음료를 삼킬 수 있었다. 그 모든 과정이 단 5초도 걸리지 않은 일이었다.
"..맛있네요. 제법 독특하고, 음.. 노아양이 좋아하실 법도 하네요."
그녀는 혹시나 입안에 남아있을지 모를 그것이 두려워 연산식을 끝내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여 거짓말임이 들켜 노에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정말 괜찮다는 듯 연기했다. 그 나잇대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함을 그녀는 알았다.
/ 횽광초록색 음료는 건전지맛.....건전지....... -
98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28: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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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30:15아아니 노아양이 아니라 노에양.... 노아쟝에게 넘 익숙해져있었어요(흐릿)
>>98 랴쟝도 살아야 했습ㄴㅣ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100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10:34:47힘과 정신연령은 반비례하니까요(?
리아쟝... 앗.. 아아... 리아가 능력이 없었더라면...!!! -
101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35:09”사탕? 먹을래! 좋아! 안심하고 받겠노라!”
동시에 두 개나! 신나게 어깨춤(?)을 추며 노에는 사탕 두 개를 받아갔습니다. 하나는 유민이 준 것, 다른 하나는 유성이 준 것입니다. 유성이 준 ROCK한 맛 사탕의 포장지를 보던 노에는 낼름 그 사탕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말했습니다.
”당연히 먹을 수 있지! 그런데 ROCK맛은 대체 무슨 맛이지? 응? 음료수가 궁금해? 그럼 저 애 다음엔 너한테도 한 입 줄게!”
리아가 마신 다음에 주겠다고 말하는 노에, 당당하고 뿌듯한 표정입니다. 좋은 것은 널리 알리라고 누군가가 말했던가요?
부실에 청소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니 작은 쓰레기 하나가 떨어져 있습니다. 책장의 책도 가지런히 놓인 것 같지만 순서가 난잡한 것 같군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맛을 능력으로 감춘 프리바르, 리아가 음료수의 맛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하자 노에는 활짝 웃었습니다.
"그치? 짜릿한게 좋다니까! 자, 그럼 이번엔 너도 마셔봐!”
노에는 리아에게서 건네받은 물병을 이번에는 유성 쪽으로 내밀었습니다. 설마 거절하진 않겠지? 그런 신뢰를 담은 눈빛으로 보면서요.
//사실 이번 진행은 형광빛입니다(?) -
102 다빈주 (4350563E+6) 2018. 12. 2. 오후 10:35:27드디어 집으로 복귀한 다빈주 입니다만...
조카들이 너모 에너자이저였어오... 지쳐..(털썩
저는 가볼게요..(흐릿) -
103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36:45다빈주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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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37:32다빈주 어서오시구 고생하셨어요.....푹 쉬세요..ㅠㅠㅠ
>>100 랴쟝이 환미를 못 썼다면 아마 어떻게든 표정 안 구기고 삼킨 다음 어떻게든 표정관리를 하면서 어떻게든.......안간힘을 썼겠죠.....(흐릿)
그나저나 다음 타깃은 유성이인가요ㅋㅋㅋㅋㅋㅋ 환미를 걸어줘야 하는가 마는가..(? -
105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38:39어서 오세요! 다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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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41:44사탕을 받아서 먹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먹을 것도 먹을 수 있구나. 그렇게 판단하며 유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음료수를 유성 쪽으로 내미는 그 모습에 유민은 잠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거 이대로 있다간 모두가 다 먹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책상 서랍에 있는 포도맛 사탕을 꺼내서 입에 쏘옥 넣은 후에 그것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그럼 더 할 이야기가 없으면 나는 잠깐 자리를 비워도 될까? 핸드폰에 조금 연락이 들어온 것 같아서 말이야. 여기서 연락을 나누는 것은 조금 그렇잖아? 안 그래?"
이대로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순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웃으면서 하선에게 허락을 구했다. 그리고 태연하게 기지개를 쭈욱 켜면서 그는 사탕을 천천히 녹였다.
//아..안돼! 이대로 있다간 유민이도...위험해..!(진지(?? -
107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10:43:14다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세요! 수고하셨어요 ;-;
아아.. 리아 착해요.. 아아... 이제 유성이가 타겟인데...!! -
108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43:18노에: 아앙? 도망가는 놈은 나중에 3배다? 알긋나?
하선: ...아니 왜 그런 걸 먹이려고 하는 거야;; -
109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47:02으아아아!! 노에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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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10:53:48나래의 레이더에 바닥에 떨어진 작은 쓰레기가 잡혔다. 척수반사적으로 나래는 슬라이딩하듯, 그러나 불필요한 먼지는 나지 않게끔 깔끔한 움직임으로 쓰레기를 집었다. 손에 깔끔히 들어오는 크기와 감촉을 통해 이것은 일반 쓰레기라는 결론을 1초만에 도출해낸 나래는 일반쓰레기통에 가볍게 쓰레기를 던지... 지는 않았고. 집어넣었다.
그 다음 책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는 것을 깨달은 나래는 평소와 같이 완벽하고 재빠르게 책을 정리할 셈이었으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눈 앞에 부원들이 녹색 음료 앞에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잠시 나래의 머릿속에 수만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도망갈 수 있을까가 먼저였고, 그 뒤가 과연 이 상황에서 도망갈 수 있을까. 그에 이어서 차라리 일찍 죽어서 다른사람이 편한 게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그렇게 맛있는 것이라면. 저도..."
그래, 자신이 저 음료를 다 마시면 다른 부원은 먹지 않아도 된다. 이미 희생된 부원은 있지만... 한명이라도 살려야 한다. 나래는 죽을 각오로,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용기로 다듬으며 말을 꺼냈다.
//으아아아아 -
111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10:55:39리갱갱... 다음턴에 참가할개오...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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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0:56:02어서 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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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0:57:39나인주 어서와요 :) 그리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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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0:58:43그녀는 거짓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굳이 따지자면 정말 못 하는 편이었지만-, 어떻게든 괜찮은 듯 연기한 것이 통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넘어간 것인지. 어찌 되었든 그녀의 표현에 노에는 "짜릿한 게 좋다니까!"라며 활짝 웃었고, 그 모습에 그녀는 여전히 어린아이답지 않은 언어선택에 짧게 웃음을 터트리고선 다행이라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에가 그녀에게서 건네받은 개구리 물병을 이번에는 유성을 향해 내밀었고, 그것을 본 그녀는 놀란 듯 또다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제가 알기로 유성씨는 환각은 사용 못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음료를 그냥 마시게 될텐데. 과연 괜찮을까요? 제가 잠깐 맛본 것으로는 절대 아니던데. 전혀 괜찮지 않은 맛이던데요. 도와드리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아니,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제발 도와드려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정말 간절하고 절실하게, 하지만 노에가 바로 앞에 있기에 직접 말하지는 못하는 그 바람을 속으로 되뇌이며 안절부절 못 하던 그녀였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멋대로 유성에게 환미를 걸었는데 정말 유성이 그 음료를 맛보고 싶었던 거라면? 그렇다면 그녀의 도움은 오히려 방해가 된 것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어떻게-...
그 순간 그녀는 무언가를 한가지 생각해냈고, 노에에게 정말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곧바로 연산식을 바꾸었다. 노에의 청각을 잠시 차단한 후, 그녀는 입을 열었다.
"안 돼요.. 도망치세요.. 저거, 건전지 맛이란 말이에요..."
거의 울기 직전인 듯(물론 정말 울지는 않았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내뱉은 그녀는, 비밀이라는 듯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고선 이후 노에에게 걸어둔 연산을 풀었다. -
115 나래주 (6282005E+5) 2018. 12. 2. 오후 11:00:55나인주 어서와요!
30분전에 달걀 삶아놓고 지금 묵내요... :3 -
116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01:43나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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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1:03:07갑자기 달걀이 먹고 싶어졌어요.. 맥반석 달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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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11:03:20다들 안녕이에요! 아니 리아쟝........(안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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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11:04:31맥반석 달걀은 전기 밥솥에 계란을 넣고 두번 취사시키면 만들어져요...
제가 예전에 다이어트 할때 그렇게 먹었거든요! -
120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1:05:45앗.. 그거... 했었는데 뭔가...
...밥솥에서 물이 엄청나게 나와서... 멀티탭이 죽어버렸던 일이 있어서요...(흐릿 -
121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07:50리아쟝....(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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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08:20>>118 랴쟝..안쓰럽지않아요..
왜냐면 랴쟝은 이미 음료를 먹고 환미로 탈출했으니가요! 이제 공포에 떨며(?) 차례를 기다리는건 여러분의 캐이기 때문이죠!(??(나쁨 -
123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10:45그래서 유민이는 탈출을 시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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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나인주 (0779144E+5) 2018. 12. 2. 오후 11:10:56으아ㅏ아.... 달걀이 잠길랑 말랑하게 했어야... 계란 여러개 채워놓고 물은 계란이 완전히 잠기지 않게! 그리고 취사 한번 끝나고 열어보는 편이 좋을 것 같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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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13:24랴쟝 챤스로 눈빛이나 텔레파시로 S.O.S 치시면 환미를 무료로 걸어드리는 서비스를 이번 스토리 한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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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15:00그럼 평소에는 유료인건가요?! (???
유민:살려주게. 리아 양. 내가 그렇게 편의를 봐주지 않았나! (?? -
127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16:35>>126 평소에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
리아 : 선배님은 제가 메이드복 차림으로 순찰하도록 내버려두셨잖아요..(뒷끝(?? -
128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21:31>>127 유민:......(말잇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군요. 리아는...! -
129 유리아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23:13>>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아니에요 아닙니다 농담인거 아시죠..?(찡긋(??? -
130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26:10"저도 그 록한 맛이 뭔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음. 맛있긴 하더라고요. 아마도? 으음.."
맛있게 사탕을 먹는 모습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다가 미묘하게 마무리하고 음료슈를 권유하는 말에 얼굴이 살짝 파랗게 변합니다.
"아니아니아니 그 궁금하긴 한데, 으음... 먹고 죽는것 같지는 않고... 지금 굉장히 시커먼 오오라같은게 보이는 기분이 드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거든요."
눈을 핑글핑글 돌리면서 방금 먹은 희생자(?)와 눈을 맞춥니다. 저 표정은 확실히 맛있는 맛은 아니란거군요. 확실합니다.
"그...화나신게 있으면 나중에 맛있는거 사올테니 화는 푸시지 말입니다.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꿀꺽... 물론 이번에 삼킨건 침입니다만 다음에 삼킬건 저 형광색의 무언가겠죠. 먹고 죽지 않기를 기도해봅시다. 이왕 죽을거면 편하게 자는중에 죽고요.
"앗, 그나저나 선생님. 이거 간접키스 아니에요? 뭐어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뭐라 반응할 틈 없이 바로 음료수를 쪽하고 빨아먹었다. 으음... 못참을만한건 아닌데 어디서 먹어본거 같기도 하고.. 쇳가루맛 나는것 같기도 하고... -
131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27:57>>129 유민:하지만 방금 전 말에는 엄청난 진심이 들어있었는걸?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압니다! -
132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28:16유성 : 그럼 다음엔 선배가 메이드복을 입고 순찰 도시면 되는게 아닐까 하고?
저번 할로윈때 썼던게 남아있을거에요...아마? 혼자 입으면 쪽팔리니까 한벌 더 있으면 같이 입고 돌아드려도 괜찮은데 말이죠! -
133 리아주 (6158261E+5) 2018. 12. 2. 오후 11:31:27그러고보니 유성이가 18살이니까 호칭이 유성씨가 아니라 유성선배님이었군요.. 헷갈려버렸다...(흐릿)
>>132 리아 : 아니에요.. 유민 선배님께 메이드복 입고 순찰 돌기는 별로 큰 벌칙이 아닐 거라구요..(????)
그나저나 같이 입고 돌아준다니 유성이... 메이드복 좋아하는군요!(??????? -
134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32:17유민:후후. 후배 군. 풍기를 지켜야 할 저지먼트가 아무런 벌칙도 없는데 메이드복을 입을 순 없잖아? (싱긋)
-
135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36:54유성 : 제 얼굴이 아니라 괜찮습니다! (변신하는 소리) 구와아아아악!(<-변신하는소리 아님)
-
136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1:38:00"응? 아, 그래. 그럼 다들 수고했고, 오늘 순찰 있는 사람은 준비 잘 하고, 따뜻하게 입고 나가고. 남아서 쉴 사람은 쉬고, 할 일 있는 사람은 하고 하자."
유민의 말에 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일단 공식적인 전달은 다 했으니, 여기 남아 있어도 좋고, 돌아가도 좋다는 뜻이겠죠. 밖으로 나가겠다는 말을 한 유민에게 부장은 ‘수고해.’하고 웃으며 전한 후, 남은 서류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에는 유민을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뭔가 눈치챘다는 듯 의미심장하게 웃던 노에는 나래의 현란한 청소동작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와! 굉장해! 청소로봇보다 더 빠르네! 그래! 다들 한 번씩 마셔봐!”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작게 박수를 치던 노에가 갑자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잠깐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것에 놀란 모양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왔는지 표정이 풀렸습니다.
”으응? 내 능력은 오오라 같은 걸 내는 능력이 아닌 걸~ 화도 안 났어! 화 낼 이유도 없고!”
음료를 마시자 유성의 혀는 이상한 맛을 감지했습니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의 맛이라는 감각이 아닌 무언가 다른 듯한 감각. 혀가 저릿저릿한 쇠의 맛, 그 사이에 간간히 찌릿한 전기가 느껴지는 듯도 합니다. 색만 봐서는 라임맛이 날 것 같지만 그런 천연물과는 1억 광년 정도 동떨어진 듯한 맛입니다.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 것 같은 맛이군요. 이런 맛을 느끼게 된 당신, 성공으로 1d3, 실패로 1d20의 SAN체크입니다- 라고 말할 것만 같은 그런 맛이 입안 가득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사람이 먹을 건 아니군요. 환미가 가능한 리아는 피해갈 수 있었지만 말이죠...
”제법 괜찮지? 트라이볼에 있을 적엔 이런 것도 못 먹고 말야, 힘들었지~”
과거를 회상하며 쓰게 웃는 노에, 그리고 음료수를 나눠먹는 훈훈한 현장을 보던 부장도 어느 새 슬쩍 다가와 있었습니다.
"아까부터 뭘 그렇게 재밌게 해? 그게 그렇게 맛있나?"
"응! 블랙아웃도 먹을래?"
"그럴까? 다음 차례는 나래인 것 같으니까, 그럼 그 다음에." -
137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1:39:07오늘 진행은 정말로 형광색이었다...(?
-
138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39:59.dice 1 100. = 86
.dice 1 3. = 2
.dice 1 20. = 3 -
139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40:24실패지만 3데미지입니다! 소소하게 아파! 그치만 괜찮아!
-
140 강유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47:07"안 돼요.. 도망치세요.. 저거, 건전지 맛이란 말이에요..."
안돼. 이건 정말로 위험해.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막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했다. 하선에게 허락도 떨어졌고. 하지만 곧 그는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야 당연했다. 블랙아웃도 먹을래?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으니...
ㅡ응! 블랙아웃도 먹을래?
ㅡ응! 블랙아웃도 먹을래?
ㅡ응! 블랙아웃도 먹을래?
그 목소리가 귓가를 멤돌고 유민은 천천히 자리에 착석했다. 그리고 노에를 바라보면서 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연락은 나중에 하지. 뭐. 음. 그리고 나도 그거 먹고 싶은데 가능하면, 저 후배 양 다음에 내가 먹을 수 있을까? 마침 목이 좀 말랐거든. 사탕을 먹어서 그런가."
이렇게 된 이상 다 먹어버리리라. 저 위험한 것을 하선에게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굳건히 마음을 다 잡았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다 먹어버리라. 그렇게 다짐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유민이를 붙잡아두는군요. (흐릿) -
141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0957587E+5) 2018. 12. 2. 오후 11:49:30앗...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먹혔군요!(?
하선: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질이 되었던건가
캡: 키키키키... -
142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56:11"네에. 고생하셨슴다. 부장님도 편하게 쉬시지말임다. 요즘 추우니까 따듯하게 주무시고요?"
기지개를 쭈욱 펴며 우두둑 거리는 뭉친 근육 풀리는 소리를 냅니다. 운동...보다는 노동에 가까운 부활동때문에 살짝 뭉쳐있는게 잠깐 운동 시작하는게 좋을까 고민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뭐어... 잊어버리면 안하겠지만.
"그래서... 저는 좀 더 있다 갈건데, 일찍 끝나서 돌아가봤자 맞아주는 아내님도 없고. 그러느니 선생님이랑 놀고 있으려구요. 다른 사람들은요?"
"네에네에.. 그러니까 능력같은 부분이 아니라 그 내면의 색이랄까... 선생님 몸은 어릴지몰라도 속은 다 큰 어른 비슷한게 아니시던가요? 음... 역시 몸에 정신이 따라간다거나.. 그런거라면 나름대로 위험하긴 한데. 네에 뭐 그치만 맛있는거 사오는건 진짜니까요. 화내시는거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음... 방금 그 사탕 한 봉지 정도면 되나요?"
"괜찮다...라. 흑흑흑. 오히려 얼마나 고생하셨으면 이런걸 맛있다고 드셨는지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네요! 뭐어. 지금이라고 맛있는걸 드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우는 시늉을 하며 눈가를 훔치다가 주머니에서 사탕을 하나 더 꺼내서 까먹습니다. 음... 역시 로꾸한 맛이네요. 그치만 저걸 먹고 먹으니 송이버섯보다 맛있는것같은 기분입니다.
"건전지 맛이라는게 이해도 되고... 음료수에서 비스무스 맛이 나는건 처음인걸요. 비스무스까진 안먹어봤지만. 그... 금속맛 음료수라면 딱 적절할것 같은 맛입니다만. 역시 그런맛의 음식이 없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였습니다."
"와아, 부장님도 드시는거에요? 음...역시 도망..은 아니지만 바깥바람 쐬고계신 선배도 맛보여드리는게 좋을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말은 꺼냈습니다만 전체에게 시식이라니.. 선생님 역시 몸에 걸맞게 유치해지신건 아닐까 하고 생각이 절로 드는게 자연스러운걸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결론은... 모두에게 추천해보고싶지만 추천해주기 싫은 음식 베스트 원! 이라는 느낌임다! -
143 유민주 (8311627E+5) 2018. 12. 2. 오후 11:56:50>>141 (동공지진)
-
144 유성 ◆pc56Zy/gs6 (4281596E+5) 2018. 12. 2. 오후 11:59:03유성 : 와아 선배, 용감하신데요!
방금도 이야기했지만 그대로 마시면 간접키스네요 우후후 간접키스네요? 우후후 -
145 나래 (6282005E+5) 2018. 12. 2. 오후 11:59:48자신의 현란한 청소동작을 칭찬하는 노에에게 뿌듯한듯 에헴, 하고 멋을 내 보지만. 곧 자신에게 돌아온 방사능 폭탄스러운 물체에 다시 굳어버린다. 유민 선배는 도망갔고, 리아와 유성은 이미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나머지 사람들이라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나래는 아예 전부 마셔버릴 심산으로 컵의 뚜껑을 열었다.
"그럼, 맛있게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음식을 먹을때의 인사가 아닌, 죽음을 눈 앞에 둔 전사의 장렬한 각오였다. 나래는 눈을 꼭 감고 숨을 참은 채 합, 하고 단숨에 음료수를 한 입 머금었다. 그 반응은...
"...응?"
딱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이 느낄 수 없는 괴상한 맛이 난 것도 아니었다. 아무 느낌이 나지 않는, 딱 연료보충용으로 먹을만 한 그럭저럭 먹을만한 물건이었다. 하기야, 사람(?)이 먹는 물건인데 그런 맛일리 없지. 형광색인 겉모습에 너무 과잉반응 해버린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워진 나래는 머쓱하게 손을 들어 뒤통수를 긁었다.
응? 손이 왜 반투명하지?
나래가 고개를 돌렸을 때 본 것은, 입에 형광색 액체를 문 채 눈을 까뒤집고 선채로 죽어버린 자신의 모습이었다.
"으아아아아!!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나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격한 포효를 내지르면서 자신의 육신에게 싸대기를 날렸다. 비록 지금 자신이 육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 효과가 있는 공격은 아니었지만 지금 당장 자신을 깨우지 않는다면 자신도, 다른 부원들도 죽어버린다는 생각에 격렬히 손찌검을 날리는것을 계속했다.
"...핫!"
움찔, 하고 나래는 정신을 차렸다. 산 건가? 유체이탈을 경험했던 것 같은데. 아마 헛것을 본 거겠지, 그래, 그럴거야. 그렇게 굳게 믿기로 한 나래는 생사에 기로에서 돌아오는 사이에 자신의 입에 물려있던 액체를 삼켰다는 걸 깨달았다.
"..."
나래는 아무 말 없이 컵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 이 이상은 무리입니다... 살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146 리아주 (2767055E+5) 2018. 12. 3. 오전 12:01:20도망치라는 그녀의 말에도 유성은 꿋꿋하게 음료를 마셨고, 그녀는 차마 그 장면을 볼 수 없는지(?) 고개를 돌렸다.
어째서인 거예요 도망치라고 했잖아요 정말 마시고 싶으셨던 걸까요 그보다 간접키스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아니 물론 바로 전에 마신 사람이 저니까 문제가 맞을 수도 있지만 일단 생존이 더 급한 문제 아닐까요 아니 그보다 간접키스가 문제일 것 같으면 마시면 안 되는 건 아닌가요 선배님 어째서 그런 선택을
같은 생각을 하며 고개를 빠르게 절레절레 젓던 중, 부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블랙아웃도 먹을래?
- 그럴까? 다음 차례는 나래인 것 같으니까, 그럼 그 다음에.
오, 세상에. 아니에요 부장님 제발 도망쳐주세요 미각을 잃고 싶지 않다면 제발 도망쳐주세요 벚꽃놀이 때 먹었던 설탕덩어리 전골보다 심각하니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살고 싶다면 아니 미각이라도 살리고 싶다면 도망쳐주세요............
희생자(?)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 기분-아니, 현실에, 그녀는 어쩔줄 몰라하듯 시선을 이리저리 옮겼다. 이후는 자유롭게 행동해도 된다고는 했지만,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은 비겁한 일이었다.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입술을 꾹 깨물었다. 일단 한 분씩 차례로 환미를 걸어드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녀는 개구리 물병이 향하는 다음 희생자에게 환미를 걸어 [형광연두색음료의형용할수없는건전지맛]을 차단하고서, 포도주스의 그것으로 바꾸었다. 그 후 환청으로 [멋대로 환각을 걸어 죄송합니다. 차마 건전지맛을 맛보게 해드릴 수 없어 실례를 무릅쓰고 환각을 걸었어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흘렸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차례대로 똑같이 반복할 생각이었다. -
147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03: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아도 상당히 바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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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05:12가여운 나래... 한 턴만 늦게 마셨다면 포도쥬-스를 마실 수 있었는데...(안쓰럽(???(<모든 일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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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2:06:54그나저나 다들 희생정신이..
유성이였으면 부추기...진 못해도 말리진 않는 정도로 끝내는데! -
150 나래주 (828778E+51) 2018. 12. 3. 오전 12:06:55후후 한턴만 더 늦었더라면 달콤하고 맛난 포도주스였을 뻔했습니다...(??? (나래괴롭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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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2:09:18여기가 저지먼트만 있는곳이 아니었으면 변신해서 모른척했을 유성이입니다! (납작 흐물흐물)
유성 : 그래도 먹어보니까 죽을 정도는 아니었는데오? 음... 변신할 때의 2.56배정도 괴롭긴 하지만! -
152 리아주 (2767055E+5) 2018. 12. 3. 오전 12:11:32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나래쟝......넘 안쓰러운데 귀여워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유민이와 부장님은 포도쥬-스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건전지맛에서 탈출해주세요.....(눈물)
리아 : 왜ㅠㅠㅠㅠㅠ도망치라고 해도 아무도 안 듣고 마시냐고요ㅠㅠㅠㅠㅠㅠ제가 울면서까지(아님) 얘기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 -
153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12:59유민:...하지만 하선이를 버리고 갈 순 없잖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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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13:39하선: 다들 즐거워 보이길래...(쓸쓸(?
나인주 레스가 올라오면 다음으로 갈게요! :3 -
155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2:15:16유성 : 그치만 안죽는건 봤고! 궁금하고! 선생님이 권유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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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이나인 (6992365E+5) 2018. 12. 3. 오전 12:17:04"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네요...:3"
오독오독, 나인이 태평하게 과자를 씹으며 한 말이였습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마냥 의자에 앉아 다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상황을 관전하고 있었지요. ...아, 잠시만요. 가만히 관전하고 있을때는 아닐텐데요...? 언젠가는 저 끔찍한 그린랜턴 색의 물질이 입에 처 넣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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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 어디갔지....아... -
157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18:04나..나인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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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나래주 (828778E+51) 2018. 12. 3. 오전 12:20:27헉 잠깐 눈 감았더니 10분을 졸아버렸어요...! 핸드폰을 넘고 들어오는 초록빛배터리맛의형광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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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21:16”거기 있었을 땐 먹는다는 행위 자체를 못 했었으니까. 아 이런~ 울 정도로 맛있었어?”
조용히 흐느끼는 나래를 보며 노에는 태평하게 말했습니다. 좀 전에 눈을 까뒤집고 기절한 것 같던 나래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흘려버린 모양입니다. 그리고 개구리 물병은 자연스럽게 부장에게로 향하다가… 중간에 다시 유민 쪽을 향했습니다.
”그래? 그럼 이쪽부터! 오, 방금 전 사탕 한 봉지라, 괜찮네! 신기한 맛이 꽤 괜찮았어. 로꾸한 맛이 뭔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으음, 이 몸도 꽤나 불편하네. 바로 바로 검색이 안 돼니깐. 그나저나 유치하다고…?”
흐음? 하고 유성을 빤히 보는 노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부장은 흐느껴 우는 나래와, 갑자기 자리에 앉아 자신이 먼저 마시겠다고 하는 유민과 안절부절하는 리아를 보고 당황한 모양입니다. 총체적 난국 같군요.
"아니, 저기… 나래 후배…? 왜 갑자기 우는 거야?"
”너무 맛있어서 감동한 게 틀림없음!”
"그건 확실히 아닌 것 같은데?"
의아함과 당황이 섞인 표정으로 나래를 달래는 부장, 그리고 해맑게 웃는 노에.
해맑게 웃던 노에가 부실을 둘러보다가 의자에 앉아 태평하게 과자를 먹는 나인에게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다음 타자를 찾아낸 것 같군요.
”과자만 먹으면 목마르지? 너도 줄게! 다들 사이 좋게 나눠 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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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강유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28:43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서바이벌 게임이 된 건지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대체 저 음료수가 뭐길래?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그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어 나인에게 시선이 고정되는 것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배 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그는 시선을 돌려야만 했다. 자신에게 오는 것은 멀었는가. 어서 저 모든 것을 먹어버리지 않으면...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전전긍긍한 표정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시선을 돌려 이미 마신 이들을 바라보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아. ...모두들... 그런 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161 리아주 (2767055E+5) 2018. 12. 3. 오전 12:29:48그녀는 개구리 물병이 향하는 다음 희생자에게 환미를 걸어 [형광연두색음료의형용할수없는건전지맛]을 차단하고서, 포도주스의 그것으로 바꾸었다. 그 후 환청으로 [멋대로 환각을 걸어 죄송합니다. 차마 건전지맛을 맛보게 해드릴 수 없어 실례를 무릅쓰고 환각을 걸었어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흘렸다.
-를 반복해 희생양을 돕는 것으로 하구 랴주는 시간이 돼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ㅠㅠ 만약 짜릿하고 어메이징한 건전지맛을 원하신다면 환미 적용 안 하셔두 좋습니다..☆ -
162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31:21아앗... 시간이...(흐릿
리아주 잘가요 :) -
163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34:20안녕히 주무세요!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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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나래주 (828778E+51) 2018. 12. 3. 오전 12:36:23나래는 노에의 울 정도로 맛있었냐는 말에 흐느낌을 멈추고 생각에 빠져들었다. 맛이 있었다고 하면 더 먹일 것이고, 없었다고 하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나래는 그나마 최대한 합리적이고 덜 죽을만한 방안을 찾아내길 잠시, 다시 흐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이윽고 자신을 달래주는 부장을 보자, 나래는 곧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얼굴로 부장의 다리를 붙잡았다.
"죄송합니다... 구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죽으시면... 죽으시면 안됩니다..."
마치 곧 죽을 사람 대하듯 소리없이 통곡하는 나래는, 목표물이 나인에게로 향한 것을 보자 새파래진 얼굴로 노에와 나인을 쳐다보았다. 내가, 내가 조금 더 마셨으면... 아무도 마시지 않아도 되었는데...! -
165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2:43:44"아뇨 뭐. 나중에 진짜로 맛있는거 먹으러 가죠, 이런게 아니라.절대 제 입맛에 맞는 맛은 아니었슴다. 이번엔 알고도 마셨지만 다음부턴 안마실거에요."
"선배... 희생정신은 고귀하게 받아들이겠으나 미리 애도를 표해놓을게요. 명복은 조금 이른거같고. 그나저나 이런것도 치료로 어떻게든 되나요? 매운맛은 고통이니까 될것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런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네에네에. 어린애 몸에 걸맞게 유치하셔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도 어린이세트 고르실것 같을 정도로요."
발차기를 대비해서 한걸음 떨어져서 이야기한다. 그래도 맞을것 같은건 불행한 예감일까. 이런건 죽도록 잘 맞던데. 어제같은 일이라던가...
그와중에 부장과 더불어 혼돈과 혼란의 부실을 보고 할 말을 잠시 잊어버립니다. 음...오...아예.
"부장님이 드셔보면 아실것 같긴 하지만. 그 전에 부장님 대신 저기 선배가 다 마셔버릴것 같고... 음... 쇳가루 한웅큼 맛보는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노에 몰래 속삭이면서 자신을 차러 올지도 모르는 노에를 피해서 부장님 너머로 슬쩍 움직입니다.
"와아와아- 선생님 화이팅! 본인 마실건 남겨두는거 잊지 마시라구요?" -
166 이나인 (6992365E+5) 2018. 12. 3. 오전 12:50:37"...:3?"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라고 말하는 듯이 고개를 갸웃이며, 나인도 노에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잖습니까. 아, 망했습니다.
"으에... 하지만..."
우물쭈물, 과자를 도로 삼켜버리고 양 검지손가락의 끝을 맞대면서 하려는 말은 뭐였을까요. 힐끗힐끗. 고개를 흔들던 유민도,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나서 흐느끼는 나래도, 자신에게 환미를 걸며 환청으로 말을 전하는 리아를 살짝씩 바라봅니다.
"하지만, 하지만... 저 따위가 다른 분들이 쓰던 물병에 입을 대면 버려야 할지도요...?"
뭐, 이 말은 한결같으니 넘겨버리지요. 받아든 물병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물병은 개구리 모양이였으며, 깔맞춤인지 형광 녹색의 불길한 색이 찰랑거리고 있고, 여러 사람의 입을 거쳤으면 이제 곧 나인의 목구멍에 넘어가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치만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에요! 그럼 잘 마실게요...!"
빨대에 입을 대면, 형광 녹빛의 액체가 딸려 올라갔습니다. 느껴지던 맛은 포도맛이였나요, 건전지의 맛이였나요? 그것을 알 방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쭈욱 들이키며... 어... 끝까지 마실 수 있나요? 형광 초록색의 물병이 투명하게 될때까지 입을 때지 않습니다. 기어이... 전부 마셨습니다! 컴플리트!
"잘 마셨어요...! 음... 찌릿하고 삐리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찌르르한 맛일까요?"
...그게 무엇인가요. 대체. -
167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53:33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나인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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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54:28그걸 다 마시다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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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2:55:27유성이는 예감합니다...
아까워하면서 한통을 더 꺼내는 노에를! -
170 나인주 (6992365E+5) 2018. 12. 3. 오전 12:58:01뭔가.. 뱉어버릴 녀석도 아니고 얼굴을 찌푸릴 녀석도 아닌ㄱ게 이런 효과로 나타나다니...
음 솔직하게 말할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요!:3 -
171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58:32한 통 더라니..! 안돼! 이럴 순 없어!
유민:...역시 탈주밖에 답이 없겠는걸? 후후. -
172 나인주 (6992365E+5) 2018. 12. 3. 오전 1:00:24유민이 한통 원샷갑니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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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00:46유민:..후배 군. 내가 혹시 뭐 잘못했니?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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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전 1:03:12유성 : 선배님 오해입니다만,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고 제 작은 망상이라구요!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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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12:36”누가 유치하다는… 앗, 나 어린이 세트 먹어보고 싶었어!”
유치하다는 말에 반박하려던 것 같지만 어째 반대로 하고 있는 듯한 노에. 그리고 나인과 눈이 마주치자 한층 더 밝게 웃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자 마셔봐! 어때? 그치? 짜릿한게 끝내주지?”
찌르르한 맛이라고 평하는 나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노에는 물병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그런데 물병이 가볍군요, 이런. 방금 전에 다 마셔버린 것 같습니다. 노에는 아주 잠깐 당황한 것 같았지만 금새 다시 활짝 웃었습니다.
”엄청 목말랐구나! 전부 다 마셨네! 그래그래, 역시 과자를 먹을 땐 음료수가 있어야지!”
그 사이에 나래의 말을 들은 부장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챘는지, 떨떠름한 얼굴로 나인과 노에를 번갈아 봤습니다.
"…아… 음… 괜찮은…거야…?"
”응! 텅 비었어! 아쉽네~ 블랙아웃한테도 주고 싶었는데. 맛있는 건 다같이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정말로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노에는 만족스럽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못 마신 사람이 있으니까 가서 더 받아올까?”
"아, 아니! 괜찮아! 그보다 우리 외출하기로 했지? 슬슬 준비하러 가야지?"
”응! 그럼 좀 더 귀여운 거 입고 나갈래!”
한 통 더 받아오겠다는 듯 일어서는 노에를 다급하게 말린(…)부장, 외출을 미끼로 형광음료 리필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장은 노에를 안고 부실 문으로 향해, 나가기 전 부원들을 뒤돌아 봤습니다.
"그럼 이만 가볼게. 그… 혹시 병원 가게 되면 처방전이랑 영수증 가져와... 내쪽에서 처리할게…"
좀 더 일찍 이렇게 할 걸, 하는 후회와 희생된 부원들을 향한 미안함이 섞인 눈빛으로 사과한 후, 부장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뭔가… 형광색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정기 소집일 중 정신없는 날 순위권 안에 드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갸아아ㅏㅇㄱ 시간상 급 마무리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형광색에 희생된 부원들을 위해 잠시 묵념!(????) -
176 나래주 (828778E+51) 2018. 12. 3. 오전 1:18:55(묵-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나래주는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자러 갈게요! 야호 내일 어떻게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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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21:30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마신 이들...(흐릿(토닥토닥) 나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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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3:05나래주 잘자요 :)
제1차 형광패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3 -
179 나인주 (6992365E+5) 2018. 12. 3. 오전 1:23:53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제...1차...요...?(동공지진 -
180 가볍게 갑시다 가볍게 :3◆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전 1:25:48아이코 린넨 처리를 깜빡했네~ :3
그럼 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월요일... 살아남아보죠... 다들...(비장(? -
181 나인주 (6992365E+5) 2018. 12. 3. 오전 1:27:44아니 일부러죠?! 그렇죠...?;ㅁ;
네 안녕히 주무세요... 잘자요!:) -
182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44:45....제 1차...(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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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나인주 (6992365E+5) 2018. 12. 3. 오전 1:53:08나인주도 할 일을 하러 갑니다... 민나 내일은 수고...(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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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유민주 (2215909E+5) 2018. 12. 3. 오전 1:58:15아..안녕히 주무세요! 나인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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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강유민-훈련 (250) (9721991E+5) 2018. 12. 3. 오전 11:13:56>>0
250번째 훈련. 10일씩 묶어도 벌써 25번째였다. 그만큼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겠지. 일단 지금은 12월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유민은 기지개를 쭈욱 켜며 교정을 돌아다녔다.
일단 어제 모임에서 말이 나온 소리가 신경이 쓰여 조사를 하는 것에 가까웠다. 일단 그 소리를 들은 이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는 학교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리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후후. 그래? 잘 모르겠다고? 알았어."
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 소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이가 없었다. 하선이 말한 정보 이상의 정보는 나오지 않는 상태였다. 여러모로 곤란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할겸, 근처 벽에 등을 기댄 후에 그는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읊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강력한 식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라도 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수많은 수식을 하나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감고 수식을 읊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에 녹색 기운을 흐르게 하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186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2:00:09야호 반가워요:3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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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월급루-팡◆YdCzFQd4qI (5260518E+5) 2018. 12. 3. 오후 12:05:13점심시간! 다들 맛점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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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2:28:04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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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27:3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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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39:44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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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40:06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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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43:30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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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45:33그럼 전 바로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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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2:00:15다녀오세요 유민주! 저도 잠시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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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4:45:38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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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윤호 (0373344E+5) 2018. 12. 3. 오후 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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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6:26:35어서 오세요! 월요일을 좋아하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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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7:21:26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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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7:33:09얏호 욕조가 왔어요 왔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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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7:39:37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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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나인주 (0215442E+5) 2018. 12. 3. 오후 7:44:55야호우... 안녕...(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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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7:48:59다들 반가워요! 나인주 어서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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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7:57:07나인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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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나인주 (0215442E+5) 2018. 12. 3. 오후 8:07:25캡이랑 유민주도 안녕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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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13:45월요일이 끝나갑니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 화요일에 들어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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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18:35목욕하고 나와서 나른나른한 때에 화요일 선언이라... 우울해지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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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31:04아앗...캡틴...;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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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33:30일요일... 일요일 빨리 와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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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34:58화요일:일요일을 만나고 싶은가?
수요일:하지만 그 전에 우리를 이겨야만 할거다.
목요일:참고로 금요일이 제일 강하지!
금요일:후후후. 어서 오라구. 불타는 금요일이 상대해주마. (?? -
210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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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41:25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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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유성 ◆pc56Zy/gs6 (9600831E+5) 2018. 12. 3. 오후 8:50:22일요일 : 사실 나는 눈만 깜빡이면 죽는... 아니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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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51:50흑.. 저에게 있어 최종보스는 토요일이지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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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53:29어서 오세요! 유성주!! :)
>>213 토요일:너는 주 5일제가 아니라 주 6일제로구나. 모두가 노는데 나는 일해 권을 받아라! (?? -
215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8:55:12갱신합미다!
일상이 하고 싶군요! -
216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55:21유성주 어서와요 :)
유민주의 주 6일제 공격!
효과가 굉장했다!
캡틴은 쓰러졌다! -
217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8:56:35이나주 어서와요 :)
일상... 전 평일엔 좀 힘드네요..ㅠㅠ -
218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8:57:01>>216
라이나주는 기력의 조각을 썼다! -
219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8:57:45캡틴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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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57:51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인데...이나주가 포켓몬스터의 기력의 조각을 가지고 왔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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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8:59:34그리고 일상은...음... 유민주가 돌릴 수 있습니다. 이나주가 바쁘지 않다면의 이야기지만요. 요새 많이 바빠보이셔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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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9:01:06바쁘지 않습니다!
이제 진짜 프리 해요!
다만 다른거 하느라 안 들어오는게 조금;; -
223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9:01:44아닛...?! 그런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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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9:05:17프리해지고 나니 조오끔 그랬습니다 히히...
일상할까요 그럼! -
225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9:08:32네! 저야 괜찮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돌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1
1.유민주
2.이나주 -
226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9:08:54오오 일상...!(관-전(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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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9:15:07제가 선레입니까? 좋습니다. 원하는 상황이나 배경을 얘기해주시죠! 없으면 제가 마음대로 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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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라이나주 (9571081E+6) 2018. 12. 3. 오후 9:15:59고럼 뭔가 밖에서 만나고 싶네요!
카페라던가 쇼핑몰이던가 -
229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9:27:15카페와 쇼핑몰...음..알겠습니다..! 그러면...!
.dice 1 2. = 2 -
230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9:28:40오케이. 알겠습니다! 그럼...!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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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강유민 - 쇼핑몰 (9721991E+5) 2018. 12. 3. 오후 9:31:29"....♪"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유민은 인첨공에 있는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무언가를 사러 왔냐고 묻는다면 그 답은 예스였다. 기숙사 방에 두기 위한 방향제를 사기 위해서, 그리고 개인적인 용건으로 조금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하지만 무엇을 사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해야만 했다. 일단 이 부분은 비밀 엄수가 중요했으니까.
아무튼 우선 방향제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면서 방향제를 찾아보고 있었다. 일단 생활용품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지? 1층에서 매장의 구조를 파악한 후에 그는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했다. 생활용품은 2층에서 구입하는 모양이니까. 김에 다른 물건도 조금 알아볼까? 그리 생각하며 그는 잠시 머릿속으로 무엇을 살지 생각했다.
충동구매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 돈이 무한정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조금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해서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가난하면 낭만도 뭐도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2층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자. 방향제는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어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김에 다른 것을 사는 것도 좋으려나. 후후." -
232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9:48:53샴푸를 쳐다보고 있다. '살랑살랑 찰랑찰랑 예쁜 머리를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아니다. 이 샴푸를 15일간 써봤지만 내 머리는 샤워 직후만 조금 찰랑이고 이내 다시 거친 머리칼로 돌아와 버린다.
그리고 그 직후 다시 다른 샴푸들을 쳐다봤다. 가격은 2만에서 비싼건 5만원이었다.
"..."
뚱한 표정으로 보다가 싼 샴푸를 봤다. 5000원.
그냥 포기하고 싼 샴푸를 쓸지 아니면 찰랑이는 머리가 돌아오길 기대하며 비싼 샴푸를 쓸지 고민이 된다.
그때 건너에서 유민선배가 보였다.
"아. 유민 선배. 오랜만입니다." -
233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9:57:42"....?"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유민은 고개를 돌렸다.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니, 이나의 모습이 보였다. 오랜만이라고 해야 할 지. 아무튼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손을 들어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
"후후. 안녕. 이나야. 오랜만이라고 해야 하나? 후후. 아무튼 안녕."
오랜만이라고 해야 할 지, 아니라고 해야 할 지. 조금 애매하지만 아무튼 인사를 건네면서 그는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고 그녀의 앞에 멈췄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다 옆을 바라보았다. 샴푸코너. 샴푸라도 구입한 것일까? 그리 생각을 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샴푸라도 구입하고 있었어? 후후. 정말 샴푸는 볼 때마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다니까. 물론 나는 그냥 대충 눈에 보이는 것으로 쓰지만 말이야."
자신의 경우를 이야기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이 찾던 물건, 방향제에 대해서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혹시 방향제를 어디서 파는지 알고 있니? 방향제를 좀 사러 왔거든." -
234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08:06"저도 대충 고릅니다."
하고 고급샴푸를 휙 던졌다. 대충 던진듯한 샴푸는 뒤로 날아가 아주 얌전하게 샴푸 원래 코너로 들어 갔다. 키네시스로 넣었으니까.
머리가 이런데 샴푸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은 뭔가 한심해 보일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결국 싼 샴푸를 골라 넣었다.
한숨을 내쉴뻔한것을 삼키며 유민선배의 말을 들었다.
"방향제라면 서쪽 25미터 저 코너를 돌아 북쪽 45미터를 가면 있을것 입니다."
그러다가 어떤 방향제를 살건지를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떤 방향제를 사려는 것 입니까?" -
235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11:45서쪽 25미터 저 코너를 돌아 북쪽 45미터라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25미터고 45미터인데? 순간 당황하는 표정으로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여기서 서쪽으로 좀 가다가 북쪽으로 이동하면 된다는 것일까? 일단 다른 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가 난감한 미소를 보이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후후. 그러니까 서쪽으로 가다가 코너를 돌아서 북쪽으로 쭈욱 가면 있다는거지? 참고할게. 아. 그리고 어떤 방향제냐고?"
일단 서쪽 방향. 그러니까 저쪽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곳을 바라보다가 그녀의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딱히 숨길 것도 없으니까. 자신이 사고 싶은 것.
"딸기 향으로 살까 해."
뭔가 요즘엔 딸기 관련으로 많은 것을 찾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을 하지만 스스로도 답을 낼 순 없었다. 아무렴 어때. 내가 그것을 사겠다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질문을 던졌다.
"후후. 아무튼 이런 곳에서 널 볼 줄은 몰랐는데? 학교 밖으로 나가면 애들을 보는 일이 잘 없으니 말이야." -
236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22:34"사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그다지 없긴 하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말했다.
사귀는거라면 만나긴할듯 한데.
딸기 방향제. 유민선배 취향이 딸기 쪽 인가.
"뭔가 파인애플 같은 느낌인데요."
유민 선배는 좀더 열대야과일 느낌이었다. 하지만 좋아하는게 딸기라면야.
그러다 문득 뭔가 생각이 들었다.
"유민선배. 하선부장도 방향제 사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
237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28:27"아니. 후후. 굳이 말하자면 내 취향은 오렌지 쪽이지. 파인애플이라니."
갑자기 파인애플이라는 말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유민은 설명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딸기는...그냥 요즘에 딸기도 조금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니까 그렇게 된 거지, 그의 취향은 오렌지에 가가웠다. 굳이 말하자면 딸기는 하선의 취향이었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을까? 뒤이어 그녀의 말, 하선에게도 방향제를 사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그 물음에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대답했다.
"후후. 하선이를 거론할 줄은 몰랐는걸? 확실히 하선이에게도 선물을 사주면 좋겠지. 하지만 그건 방향제가 아니라 다른 걸 생각중이야. 자세한 것은 비밀로 할게. 후후."
12월. 중요한 날이 있잖아? 그 정도로만 말을 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일단 다시 한 번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자신이 직접 번 돈을 떠올리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일단 잔고는 문제가 없었다. 적어도 그 날에 줄 선물을 살 돈은 충분했다.
"주제를 조금 바꿔서 올해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볼까 생각 중이야. 후후. 그래도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 물론 부사수도 뽑았고, 그 애에게 일을 맡기고 있지만 이 정도는 내가 해도 괜찮을 것 같으니 말이야."
올해는 뭘 해볼까? 이것도 조금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
238 라이나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35:53기억이 안 나는데... 이나가 유민 하선 사귀는거 알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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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37:28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지요. 유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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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10:38:03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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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38:57아닛. 캡틴은 왜 당황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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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10:41:58대체 뭘 준비중이길래 계좌 생각을...(??)하는 느낌이엇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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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0:42:47약 최고입니다:3 다빈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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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42:58>>242 아닛...ㅋㅋㅋㅋㅋㅋ 그건 유민이가 지원금을 쓰지 않고 순수하게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애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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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43:09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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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라이나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43:12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난다 ㅋㅋㅋㅋ
일단 모르는것으로 해둘게요..! -
247 라이나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43:45기억... 하던가!
그럼 일단 기억하는것으로! -
248 라이나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43:57다빈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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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10:45:16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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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0:49:46"여성은 이런 화장품 선물도 좋아하는법이예요. 더더구나 연인이 사준다면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하고 하선부장을 얘기한 것을 말하다 더 좋은 선물 얘기에 잠시 생각하다가 뭔가 떠오른게 있어 살며시 웃었다.
"그럼 돈을 꽤 모아야 겠군요. 혹시나 해서 인데 하선부장의 손 사이즈는 아시는겁니까?"
하고 한번 넘겨 짚어 봤다.
그런데 부사수 얘기를 들어보니 나 말고 부사수가 정해진 모양이다.
"부사수가 정해진겁니까? 저도 꽤 생각해 두고 있었는데." -
251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0:53:19반가워요~:3
약 떄문에 뭔가 붕 뜨는 느낌이에요! -
252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54:40"후후. 그래? 참고해둘게."
화장품 선물을 거론하는 이나의 말에 참고는 하겠다는 식으로 유민은 대답했다. 뒤이어 손 사이즈를 아냐는 그 물음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두 어깨르 으쓱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식인 것일까? 그저 의미모를 미소만을 지을 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미소가 조금 얄미울지도 모르는 일이고 의미심장한 일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돈을 꽤 모아야 한다라.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을 하지 않으며 그는 이어 그녀의 다음 말에 반응하여 대답했다.
"이나도 나름 괜찮다고 보지만 역시 1학년이니 말이지. 후후. 조금 더 이런저런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았거든. 그래서 2학년, 다빈 후배를 부사수로 삼았어. 다빈 후배가 강력하게 하고 싶어했거든. 내년을 노려보는 것은 어때?"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다빈을 부사수로 삼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전에 그녀가 지원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결정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었으니까.
"덕분에 내년 부장이 누가 될 지는 감도 안 잡힌단 말이지. 후후. 그건 그렇고 부사수를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왜 이리 많은지. 다빈 후배에, 나래 후배에, 너도 그렇고... 참으로 복잡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는 미소를 짓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자신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한 것이기에 후회란 없었다. -
253 Капитан◆YdCzFQd4qI (6012446E+5) 2018. 12. 3. 오후 10:56:23그러나 내년은 영원히 오지 않았다(불길한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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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0:57:18>>251 괜찮으신겁니까?! 다빈주?! (동공지진)
>>253 유민:이상한걸? 후후. 난 분명히 작년에도 3학년이었던 것 같은데..? -
255 다빈주 (5359329E+6) 2018. 12. 3. 오후 11:02:05저는 괜찮답니다! 가벼운 몸살+독감이에요! 오늘 낮까지만 해도 골골골거렸는데 병원 다녀오니 나아졌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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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라이나 - 유민 (9571081E+6) 2018. 12. 3. 오후 11:04:21“선배의 그 의미심장 애매모호한 태도가 참 화나요.”
농담하듯 입꼬리 올려 웃으며 말했다.
선배야 원래 그러니까. 진짜로 화난것도 아니고.
“... 선배 중에 일하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부장님이랑 유민 선배 밖에 없어서요. 아마 일 하는데 의욕 있는 사람은 부사수가 되고 싶다 한거 겠죠.”
내 선배들을 생각해 봤다.
부장은 왠지 매일 피곤해 보이고 유민 선배는 열심히 일하는거 같고 다빈 선배는 아픈거..? 같고.
“그리고 인원도 적고 선배는 더 적으니...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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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1:11:27"후후. 그거야 비밀은 남자를 낭만적으로 만들어주잖아?"
이전의 자신의 말버릇을 쓰면서 그는 말을 하지 않겠다는 듯이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표정으로 보아 진짜로 화난 것은 아닌 것 같았으니 적당히 넘겨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아무튼 뒤이어 그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일하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자신과 하선이 밖에 없다. 그런 말에 그는 조금 쑥쓰러운지 자신의 뺨을 손가락으로 긁으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후후. 그래? 하지만 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잘 일하잖아? 순찰 도는 것도 있고 말이야. 3학년이 일을 많이 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닐까? 괜히 최고 학년이 아니잖아? 1~2학년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있는 자리가 아니거든. 이거. 물론 하선이는 조금 걱정이 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믿기로 했으니까. 그 부분은 조용히 생략하며 그는 오른손 검지를 들어 천천히 흔들다가 내린 후에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새로 들어온 이도 많은걸. 후후. 그러니까 인원이 적은 건 아니지 않을까? 물론 정말로 큰 곳에 비하면 적을지도 모르지만... 아. 그래도 선배는 적긴 하구나. 특히 3학년은 말이야."
확실히 이렇게 생각해보니 적네.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하지만 별 문제는 안된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래도 앞으로는 너희들이 이끌어갈테니, 별 문제 없지 않을까? 후후." -
258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1:23:42"그렇게 말씀 하시니 열심히 하도록 하죠."
아니라도 열심히 하긴 하겠지만.
적은 인원들이랑 적은 선배라...
"적은 인원이라도 일이 잘 돌아가고 있어서 다행인듯하지만 선배들이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선부장에 대한 인상은 왠지 피곤하다는 느낌이 많이 있었던거 같다.
그냥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다 피곤한 일 뿐이라서 일까.
"부실에 사둘 방향제 같은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다들 일에 집중하라는 느낌으로." -
259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1:27:20"선배진들이 피곤하지 않으면, 그것은 후배들이 피곤해지는 것을 의미하잖아?"
물론 피곤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하선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하선도, 유민도 결국 그 고생을 감안하는 것은 자신들이 3학년이라는 것이고, 자신들이 선배이기 때문이 아닐까? 적어도 유민은 그러했다. 하선은 어떨지 알 수 없었지만...
이어 그는 슬며시 눈을 살짝 뜨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정말로 진지한 목소리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언젠가 너도, 후배들이 들어오고, 네가 선배진이 되면 열심히 했으면 해. ...지금 우리들이 이렇게 하는 것처럼 말이야. 후후. 선배는 뒤에 들어올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그리고 지키기 위해서 있는 거야. ...군림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야.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내가 졸업할 때까지는, 너희들을... 그 말은 굳이 하지 않으면서 목 속으로 삼켜버리며 그는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오. 그것도 괜찮겠는데? 후후. 그럼 시트러스향으로 사야겠어. 시트러스향. 정말 좋잖아?"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이기도 하고, 그것도 같이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어느새 그의 눈은 실눈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
260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1:40:52"물론 후배가 편하길 바라는것도 선배가 할 덕양이긴 하지만."
뒤로 빙글돌면서 말했다. 내 일은 샴푸 사기로 끝났으니까.
"제대로 된 후임으로선 선배가 후임에게 부담을 덜어주길 바랍니다. 인정 받고 싶고 의지 되어 주고 싶은건 후배가 더 하기도 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선배와 후배는 다릅니다. 저 또한 군림하길 바란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선배는 후배와 같이 서로를 인정하고 더 기대어 주었으면 하는겁니다."
"물론 정말 미덥다고 생각해서 일을 안 주신다면... 다르겠지만요."
뒤에 작게 농담입니다. 라고 붙였다. -
261 유민-이나 (9721991E+5) 2018. 12. 3. 오후 11:45:59"그래? 후후. 후배들의 입장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선배의 입장은 또 다르거든.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말이야."
후배에게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 라고 말을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쉽사리 부담을 덜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콜드케이스. 그 녀석만 없었어도 조금은 나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가능하면 자신이 졸업을 하기 전에 그 콜드케이스와 결판을 짓고 싶지만,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으니..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그래도 하선이나 나는 너희들을 꽤 신뢰하고 일을 맡긴다고 생각하는걸? 적어도 우리들만 출동하는 일은 없잖아? 다들 같이 갔으면 갔지. 정말로 위험한 일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럴 경우에는 메시지 정도는 남겨놓잖아? 일정 시간 이후로도 자신들이 안 오면 출동하라는 식으로.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다가 다시 손을 내리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미덥다고 생각한 적 없어. 하선이도 아마 비슷하게 생각할 거야. 그래도 선배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보니, 이는 어쩔 수 없다는 거지. 후후. 그러니가 서로의 입장차이로 이해하면 되겠네. 이건."
자신이 느끼는 것. 그것은 결국 자신의 위치에 오르지 않으면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그건 아마 하선 쪽도 마찬가지겠지. 결국 이렇게 말을 마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을 덧붙였다.
"그래도 요즘은 다빈 후배에게 일 거의 다 맡기는걸. 후후." -
262 나래주 (828778E+51) 2018. 12. 3. 오후 11:58:23>>0
비 오는 날은 싫다. 기숙사, 창문에 낀 김을 안경닦이로 닦아내며 나래는 흘깃 창 밖을 쳐다보았다. 밤이지만 여느때처럼 맑은 하늘이 아닌 조금 탁한 하늘이라는것을 하늘을 흐릿하게 덮고있는 구름 덕에 눈에띄게 알아볼 수 있었다. 나래는 오늘 자신이 겪은 생고생을 다시 곱씹어보았다. 창문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김이 서려있지. 온 바닥은 물 천지에 복도는 비와 젖은 흙이 널러있고 발자국이 여기저기...
놀랍다고 해야할까, 그 대부분을 어떻게 나래가 치우긴 했다만 청소에 너무 과하게 집중한 나머지 개인적인 공부를 할 시간을 넘어 청소를 끝마쳐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늘렸다간 수면시간이 줄어들 테고, 잠시 골똘히 생각하던 나래는 기존의 연산식을 잊어버리지 않게 다시 외우는 공부를 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아무리 신박한 연산식이라고 해도 잊어버리면 소용이 없으니까.
"그럼, 공책이..."
오른팔의 손목이 시큰거렸다. 비만 오면 느껴지는, 나래의 옛 기억이 몸을 깨우는 신호였다. 나래는 보호대를 차고 있는 손목을 바라보았다.
말 없이 고개를 저었다. 비 오는 날은 이래서 싫다. 빗소리가 들리지 않게끔 귀마개를 꽂았다. 이러면 조금... 조금...
식에 몰두하기 시작한 나래는, 빗소리와 기억따위는 금새 잊어버렸다.
//짜짜짠 아슬아슬한 훈련과 나래주의 갱신!! 그리고 바로 자러가겠습니다! 잘자요!!(매우빠른상판업무 -
263 유민주 (9721991E+5) 2018. 12. 3. 오후 11:58:51어서 오세요! 나래주! :)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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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라이나 - 유민 (9074035E+5) 2018. 12. 3. 오후 11:59:25"그런가요? 다빈선배에게 단것좀 사 드려야겠군요."
다빈선배 요즘은 아픈것 괜찮아 지긴 했으려나.
아마 그대로일거라 생각은 하지만.
"의견차이라면 어쩔수 없겠죠. 서로 본분에 잘 맞게 행동 하면 되겠네요."
우리 둘다 의견을 잘 굽히지 않는 성격이니 아마 이 상태로 쭉 될거 같지만.
"전 그럼 가보겠습니다. 선배님 일도 잘 마치고 가보시길."
작게 꾸벅여 인사 했다.
/막레 가능할까요? 자러 가봐야 겠습니다~ -
265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전 12:02:46나래주 어서오시고 잘자요!!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 하는데...(동생이 옆에서 밀린 집안일 중(자는 것이 무리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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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민-이나 (3264913E+5) 2018. 12. 4. 오전 12:05:30"다빈 후배에게? 후후. 그래? 단 것이라. 그러고 보니 그 후배는 단 것을 좋아하지? 아마?"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유민은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와는 별개로 어째서 지금 다빈이 거론되는진 자신도 알 길이 없었다. 다빈이와 친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냥 납득하기로 했다.
아무튼 이어 그녀가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에게 천천히 손을 흔들었다.
"알았어. 이나야. 후후. 잘 들어가봐. 나는 나대로 사러 갈테니 말이야."
그녀에게 인사를 한 후에, 그는 그녀가 가르쳐준 방향으로 천천히 향했다. 방향제 2개. 그리고... 입가에 작은 미소를 남기며 그는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의 입가의 미소는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이나주! :)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다빈주...;ㅁ; (토닥토닥) -
267 라이나주 (5875551E+5) 2018. 12. 4. 오전 12:10:33수고했ㅅ습니다!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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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유민주 (3264913E+5) 2018. 12. 4. 오전 12:11:14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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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전 12:14:12이나주 잘자요!! 곧 잘 듯 싶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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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유민주 (3264913E+5) 2018. 12. 4. 오전 12:28:33그러시군요! 그럼 꼭 주무실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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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강유민-훈련 (251) (1991898E+5) 2018. 12. 4. 오전 11:20:25>>0
자신의 몸에서 대체 무슨 변화가 이뤄지는지 그는 알 수 없었다. 특정 연산식을 연산하면, 자신의 몸에서 살며시 녹색 빛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그는 알 수 없었다.
이론대로라면 이건 자신의 치료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거였지만, 알래야 알 수가 없었다. 그야 주변에 다친 이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뭔가 이 징조에는 원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이대로 이 연산식을 계속 연구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 불길하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후후. 사실상 답은 정해져있잖아?"
그 말대로였다. 사실상 답은 정해져있었다. 여기까지 와서 물러서거나 할 수는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마음을 굳혔다. 이대로 끝까지 가보리라. 그렇게 다짐하며 그는 미소 지어 고개를 끄덕였다.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이 무엇일진 모르지만, 그래도... 한번 가볼만큼은 가볼 생각으로 그는 연산식을 조용히 읊기 시작했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272 월급루-팡◆YdCzFQd4qI (2875794E+5) 2018. 12. 4. 오후 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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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2:13:14밥 먹고 돌아오니 보이는 저것은 대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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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월급루-팡◆YdCzFQd4qI (2875794E+5) 2018. 12. 4. 오후 2:33:19유민주 어서와요 :) 맛점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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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2:34:10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캡틴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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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월급루-팡◆YdCzFQd4qI (2875794E+5) 2018. 12. 4. 오후 2:37:09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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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2:42:04그렇군요! 다행입니다! 든든하게 먹어야 화요일도 이길 수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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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월급루-팡◆YdCzFQd4qI (2875794E+5) 2018. 12. 4. 오후 2:49:07하지만 화요일에겐 지고 있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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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2:51:49아니에요! 무조건 버티면 화요일에게서 승리할 수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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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윤호 (1200049E+5) 2018. 12. 4. 오후 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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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월급루-팡◆YdCzFQd4qI (2875794E+5) 2018. 12. 4. 오후 4:01:46발바리~ 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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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5:40:49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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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나래주 (9445738E+5) 2018. 12. 4. 오후 6:11:05으아아 코감기랑 목감기 따블로 걸렸어요... 갱신합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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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6:12:37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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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다빈주 (8553175E+6) 2018. 12. 4. 오후 6:18:15퇴근하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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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6:19:0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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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다빈주 (8553175E+6) 2018. 12. 4. 오후 6:23:59반가워요! 그리고 나중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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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6:24:14좋아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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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6:28:25감기 조심하세오...여러분...(흐릿)
코 훌쩍거리면서 갱신인겁니다! -
290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6:29:28어서 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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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6:44:16유민주 안녕이에요! 갑자기 비가 쏟아졌었는데 금세 조용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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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나래-훈련 (9445738E+5) 2018. 12. 4. 오후 6:45:41>>0
으슬으슬, 한기가 뼈를 뚫는다. 이제 기숙사에 있는 것 만으로도 따뜻한 계절은 완전히 지난 것 같았다. 아무리 추위를 덜 타난 나래라도 이 날씨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공부하는 건 무리였다. 나래는 펜을 쥔 채로 얼어붙은 두 손을 가볍게 비볐다.
"뭐라도 입어야 할 텐데..."
이때쯤이면 열 능력자가 부러워진다. 아니면 날씨 조작이라던가. 자신의 능력은 그 둘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그다지 쓰이지 않으니까.
옷장을 뒤져 겉에 간단한 옷을 입은 나래는 마저 연산식을 써내려갔다. 일상생활하니, 평소에 자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기발한 연산식을 짜내도 쓸 데가 없으면 곤란하다. 어쩌면 같은 반 사람들에게 고양감을 느끼게 해서 청소를 시키는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야, 그랬다간 캔에 플라스틱을 넣고 일반쓰레기에 캔을 넣는 짓을 버릴지도 모른다.
"...엣취."
골똘한 고민 속에서 재채기가 터져나왔다. 지금 옷을 입은 건 너무 늦었다는 걸까. 올라오는 감기기운을 누르기 위해 담요 한 장을 온 몸에 두른 나래였다.
//모두들 어서오시고 반갑습니다! 나래주는 감기 크리티컬을 맞아서 빠른 훈련 후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 -
293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6:49:22나래주도 안녕이에요... 아으아 푹 쉬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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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6:55:59아앗...안녕히 가세요! 나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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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7:46:25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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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7:46:43집에 와서 저녁까지 먹은 다빈주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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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7:50:34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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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7:59:04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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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8:09:09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하루하루가 묘하게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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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8:15:44이렇게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13월이 오겠죠...(?
이얍 집갱임다 :3 -
301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8:16:03햣하 300을 먹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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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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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8:19:10아주 좋은 짤입니다! 어서와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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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8:21:20하루 수고하셧슘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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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8:22:01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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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8:27:20캡틴과 나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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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8:28:44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3
일요일까지 잘 버텨보죠! :3 -
308 나인주 (844237E+58) 2018. 12. 4. 오후 8:31:19다빈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금요일까지 스킵하는 버튼은 없는걸까... -
309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8:31:20ㅋㅋㅋㅋㅋㅋ 화이팅! 잘 버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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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9:14:29유민주가 스레를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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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성 ◆pc56Zy/gs6 (9768013E+5) 2018. 12. 4. 오후 9:27:25유성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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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9:28:41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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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0:22:44유민주가 스레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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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10:25:28다빈주 재갱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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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0:26:59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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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10:52:10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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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1:27:35으으...방이 따뜻하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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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11:36:52제 방은 너무 춥습니다...(얼어쥬금(?
으으ㅡ으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11시 반이 넘었다니... 이건 꿈이야...(현실도피 -
319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11:38:01으아아 캡틴..;ㅁ;(부둥부둥)
제 방은... 방 문을 열어둔데다 동생이 부엌에서 창문을 열었기 때무네 매우 추어여.. ;3c 이거시 바로 냉동참치가 되어가는 기분..(아니다) -
320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1:38:39어서 오세요! 캡틴..! :) 아..아니..캡틴...어서 장판을..! 그리고 다빈주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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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11:51:24장판 켰습미다....데워질때까지 기다려야...으아ㅏ아(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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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1:52:27으아아아! 금방 데워질겁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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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다빈주 (4263923E+6) 2018. 12. 4. 오후 11:52:44그리고 저는 전기장판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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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유민주 (1991898E+5) 2018. 12. 4. 오후 11:53:50오오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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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Капитан◆YdCzFQd4qI (6486343E+5) 2018. 12. 4. 오후 11:54:45읏 부러워... ;ㅁ; 그 장판 내가 약탈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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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다빈주 (6525856E+6) 2018. 12. 5. 오전 12:20:51갸아아아 장판을 약탈하면 다빈주가 딸려갑니다아아(??????
저는 자러 가볼게요:3 -
327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전 12:24:36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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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연선주 (7715272E+5) 2018. 12. 5. 오전 9:12:5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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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다빈주 (27153E+57) 2018. 12. 5. 오전 11:56:19다빈주가 점심 먹으러 나와서 갱신함니다:3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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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강유민-훈련 (252) (4349533E+5) 2018. 12. 5. 오전 11:58:40>>0
일단 새로운 연산식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유민은 열심히 자신의 행정업무에 집중했다. 이제 머지 않아 완전히 일을 물려줄 때도 되었으니.. 자신이 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고 자신이 꼭 처리해야할 일 정도였다. 이것도 머지 않아 다빈에게 넘어가겠지만... 아무튼, 유민은 열심히, 정말로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들겼다.
그러다가 잠시 쉴 생각인지 그는 자판을 두들기는 것을 멈추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목이 조금 뻐근한지, 그는 오른손을 올려 자신의 목 뒤쪽을 잡았고 마사지를 하듯 천천히 주물렀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아서 작업을 하면 근육이 뭉치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일까. 그렇게 마사지를 하면서 그는 자신의 연산식을 사용했다. 이러면 조금이나마 근육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그럴리는 없었다. 세포분열의 활성화가 근육을 풀어주진 않으니까. 그냥 나름 기분만 즐길 생각인지 피식 웃는 그는 다시 연산식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책상 서랍에 넣어둔 오렌지맛 사탕을 입에 집어넣었다.
"...후후. 역시 이런 달콤한 것이 일을 할 땐 최고지."
그렇게 웃으면서 그는 연산식 계산을 멈추고 다시 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할 것이 적지 않았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31 윤호 (1367881E+6) 2018. 12. 5. 오후 1:04:11어아아아아아아악ㄱㄱ
살려줘어어어어어
나에게 자유를 달라아아아 -
332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2:13:46밥을 먹고 오니 윤호주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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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5:33:50얼어죽..는다...
오늘은 좀 일찍 왔습니다 어예XD -
334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5:46:2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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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나래주 (7401704E+5) 2018. 12. 5. 오후 6:40:07코감기목감기몸살감기3크리티컬헿헿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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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6:41:09어서 오세요! 나래주! 아...아닛?! 어서 이불과 합체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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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03:11아아아... ;ㅁ; 나래주 푹 쉬세요...
재갱함다 :3 장판 따숩고 조아요... -
338 다빈주 (6525856E+6) 2018. 12. 5. 오후 8:04:11다빈주 갱신!!
나래주 푹 쉬세요;ㅁ;!!!! -
339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08:16캡틴과 다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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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11:13다들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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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13:13뭔가 요즘은 밤이 되면 그냥 푹 쉬는 시간이 되는군요. 흑흑... 옛날에는 이럴때도 막 뭐하고 그랬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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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16:46예전엔 밤을 지새우고 새벽을 불태우며 지냈는데 말이죠 :3
요새는 밤이 되면 몸이 축 늘어지네요... -
343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19:57...흑흑흑....;ㅁ; 저도 옛날엔 새벽 4시까지 놀고 그랬는데..이젠...(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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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27:40나이는 못 속인다는게 이런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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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28:11.....잠깐만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제가 뭐가 됩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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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29:02어... 우리 스레 최연장자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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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33:11아..아닙니다..아마도..2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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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38:56하와와... 2번째로 나이가 많다니 무서운거시애오...(?
으으 방이 너무 추워서 장판을 못벗어나겠어요...
상 앞에 앉을수가 없다...ㄸㄹㄹ... -
349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39:54그럴때는 장판과 합체를 해서 앉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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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8:41:13그러기엔 제 방이 각이 안나와요..(눈물
냉동참치를 각오하고 앉느냐 포기하고 장판에서 누룽지가 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3 -
351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8:44:35....어느 쪽이건 좋은 결말은 아니라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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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Капитан◆YdCzFQd4qI (0134848E+5) 2018. 12. 5. 오후 9:02:08누룽지가 되기로 햇슴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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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9:02:41ㅋㅋㅋㅋㅋㅋ 냉동보다는 나으니까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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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다빈주 (6525856E+6) 2018. 12. 5. 오후 9:18:39누룽지... 누룽누룽해지는 맛있는 누룽지..(그거 아님)
뭔가 뭐가 내릴 것 같습니다.. :3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해오..(???? -
355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9:19:14.....아니...그거 좋은 증상이 아닙니다. 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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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유성 ◆pc56Zy/gs6 (7947775E+5) 2018. 12. 5. 오후 9:25:17뇸... 오늘은 암것도 없었는데 피곤하다... 꾸엑 (이불과 합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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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9:28:47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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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다빈주 (6525856E+6) 2018. 12. 5. 오후 9:30:08유성주 어서오세요!!
음므므.... 아무래도 조만간에 한의원 가봐야겠네요.. :3 시큰거리는 게 조금 심상치 않기도 하고.. :3 -
359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9:31:21.....(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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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다빈주 (6525856E+6) 2018. 12. 5. 오후 9:36:02저는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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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9:46:18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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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나인주 (6611696E+5) 2018. 12. 5. 오후 10:05:50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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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10:11:05어서 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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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유민주 (4349533E+5) 2018. 12. 5. 오후 11:32:27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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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전 12:03:21오늘자 청산이 끝났습니다. 동운주가 2주간 갱신을 하지 않아 연동운 시트가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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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성 ◆pc56Zy/gs6 (0160633E+5) 2018. 12. 6. 오전 12:08:17뇸냠...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왠지 포켓몬 놓아줄 때가 생각나네요.
사실 실제로 놓아준 적은 거의 없지만요. 대신 박스에 넣어놓... -
367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전 12:12: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제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랍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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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강유민-훈련 (253) (5385984E+5) 2018. 12. 6. 오전 11:18:07>>0
겨울은 천천히 흘러갔고 그 추위도 천천히 흘러갔다. 모든 살을 깍아버릴 정도의 강추위는 아니었지만 지금의 추위는 더욱 거세지겠지. 유민은 그렇게 생각하며 난감하게 웃었다.
올해는 얼마나 추워질지... 벌써부터 추워지는 것 같은데. 슬슬 부실에 핫팩을 갖다둬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리고 장갑도 조만간에 새로 보급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리스트에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펜을 끄적거리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리한 그는 이어 연산식을 다시 읊었다. 당장 급하게 해야 할 일을 정리했으니 남은 시간은 연산식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낼 생각이었다.
최근 자신이 새로 만든 식. 이 식을 가다듬을때마다 자신의 몸이 녹색으로 빛나는 것 같긴 한데...이것은 대체 뭘 의미하는 것일까. 자신의 치료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일까. 아니면...다른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식을 가다듬기로 했다. 이대로 끝까지 하다보면 무언가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69 월급루-팡◆YdCzFQd4qI (4951768E+5) 2018. 12. 6. 오후 3:35:11구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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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다빈주 (9814306E+5) 2018. 12. 6. 오후 3:35:37(산화함)
갱신합미다... :3 -
371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5:14:21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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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6:47:0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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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Капитан◆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7:56:03갱신...임다...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요... -
374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7:58:45아앗?! 괜찮으십니까?! 캡틴?!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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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Капитан◆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8:04:28요새... 어... 따뜻한데서 추운데로 나가거나 추운데서 따뜻한데로 기거나 하면 어질어질하더라구요
겨울이라 그런가... :3
암튼 춥네요 추워! 다들 몸조심하셔요! -
376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8:07:51...그건...갑자기 온도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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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Капитан◆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8:11:43그래서 오자마자 침대에 풀썩 햇어오...
결코 장판이 따뜻해서 그런 거 맞습니다(? -
378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8:13:09자....이제 이불을 덮고 눈을 조용히 감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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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bed end◆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04:52천천히 눈을 감는다.
사납게 부는 바람 소리도
얼어붙을 듯한 차가운 공기도
모두 당신과는 관계없는 일이 되었다.
당신은 부모의 품처럼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평온한 감정에 휩싸인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천천히, 천천히 가라앉아간다...
더없이 평온한 얼굴로, 천천히...
-bed end- -
380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05:1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정말로 배드엔딩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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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bed end◆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07:03침대가 너무 따스해서 벗어날 수 없는 엔딩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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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08:40배드 엔딩은 배드 엔딩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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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리아주 (704693E+54) 2018. 12. 6. 오후 9:08:44bed end라니 넘 환상적이에요... 저도 bed ending을 맞이하고 싶어..(??
랴주 갱신합니다 얼른 침대에 누워버리고 싶네요.. -
384 bed end◆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09:44리아주 어서와요 :)
배드 엔드지만 그래도 이상적인(?)배드 엔딩...아닐가요(아니다 -
385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13:27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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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15:42그나저나 정말 엄청 추워졌네요... 오늘은 장판을 3단계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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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16:26하지만 그 추위에 적응해야 1월 2월 강추위를 이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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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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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다빈주 (0622489E+6) 2018. 12. 6. 오후 9:20:31갱신!! 과 함께.... 강추위가.....(동공지진)
오늘 진짜 춥네요.. 장판에 앉으니까 졸려요.. :3 -
390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22:0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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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9:27:21다빈주 어서와요 :)
강추위 저리로 가줘 제발...(흐릿 -
392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29:14제가 1월에 서울을 올라간 적이 있거든요. 지하철로 봤는데 한강이 아주 깡깡 얼어서 북극 빙해가 되어있더라고요. .....과연..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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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다빈주 (0622489E+6) 2018. 12. 6. 오후 9:32:36저는 내일 아침부터 밖에서 일하는데... 일단 손난로부터 충전을 해야게쒀여... 후후후..
그러고보니.. 저희 집 앞 내천도 꽝꽝 얼 것 같..습니다..(흐리이잇) -
394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38:00......감기...감기 조심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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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다빈주 (0622489E+6) 2018. 12. 6. 오후 9:40:12고마워요>:3
으으으.. 졸립니다아... 가볼게요.. :3 -
396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9:48:27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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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10:27:22다빈주 잘자요 :)
ㅋㅋㅋ...한강... 한강은 뭐.. 한 1월쯤 되면 얼어붙지 않을까 싶고...(흐릿(? -
398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10:30: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강 그렇게 꽁꽁 얼어붙는 거 1월에 처음 봤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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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10:32:43ㅋㅋㅋㅋㅋ... 뭐 이쪽에선 바다도 얼었었죠... 작년엔...(흐으으릿
올해는 얼마나 추우려나... -
400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10:51:01바다가....얼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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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나인주 (3609575E+5) 2018. 12. 6. 오후 10:56:08작년에도 바다가 얼었었는데...올해는 도대체(흐릿
갱신입니다! -
402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10:56:44어서 오세요! 나인주! :)
......대체 작년 추위 무엇.... -
403 나래 - 훈련 (5894802E+5) 2018. 12. 6. 오후 11:12:39>>0
"쿨럭..."
나래는 마른 기침을 뱉으며 담요를 온 몸에 두르고 있었다. 심한 감기에 걸린 것일까, 곧 죽을 것만 같은 창백한 얼굴로 따뜻한 물이 담긴 컵을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잠시 감기에 걸린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며칠 전, 비가 와 교내가 평소보다 훨씬 더 더러워졌기에 청소시간이 길어졌다. 그만큼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어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와, 참 멋진 시나리오군.
나래는 머릿속에서 스스로를 비아냥대며 자리에 앉았다. 몸 상태가 이렇더라도 공부는 멈추지 않는 것이 나래였으니까.
자, 오늘 마저 논문 정리를 끝내고, 미처 개발하지 못한 연산식을 계속 연구한다. 지금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평소보다 공부의 양을 줄이기로 했다. 괜히 과한 노력을 했다가는 몸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질테니까.
따뜻한 물을 홀짝이면서 내일 병원에 갈지 아니면 해열제를 먹고 버틸지 고민하고있는 나래였다.
//흐윽 나래주 갱신합니다 ;-; 약빨받고 계속 자다가 지금 깼어요... 다시 자러갈게요!(???
굿밤...★☆★☆(사라짐 -
404 카프틴◆YdCzFQd4qI (9887668E+5) 2018. 12. 6. 오후 11:21:24나인주 나래주 어서와요:) 나래주 푹 쉬세요!
그으리고 저도 이만 가보겟슴니다... 이제 조금만 버티면 일요일...! 다들 힘내죠! 잘자요! -
405 유민주 (5385984E+5) 2018. 12. 6. 오후 11:23:01어서 오세요! 나래주! 그리고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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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나래주 (5310047E+5) 2018. 12. 7. 오전 10:30:22나래주 갱신합니다... :3 코감기라 약을 먹었더니 콧물이 멈추긴 했는데 이제 코가 막혀요... 뫼비우스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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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강유민-훈련 (254) (5985516E+5) 2018. 12. 7. 오전 11:08:40>>0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얼마나 남았던가. 그는 자신이 크리스마스 때 줄 선물을 확실하게 자신의 기숙사 방 책상 서랍에 넣어두고서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모두 다 얼어죽는 것은 아닐까. 작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리 생각하며 그는 저벅저벅, 학교를 향해 걸었다.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으니, 학교까진 그렇게 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춥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작게 바들바들 떨면서 그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연산식을 읊었다. 물론 지금 이 상황에선 전혀 도움이 안 되었다. 자신이 열을 내는 능력자라면 지금 이 순간, 참으로 편리하고 좋았겠지만...자신은 치료 능력자. 이런 연산식을 읊는다고 해도 식을 가다듬는 것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
"....후후.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자신의 능력이 이런 것을 어쩌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참으로 추운 날씨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씁쓸한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08 윤호 (4895331E+5) 2018. 12. 7. 오후 12:17:13호호홓
사람을 얼려죽일 생각인게로구나 네놈!!!
겨울: ? -
409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2:20:15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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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2:57:13갈색지방세포를 마구마구 분열시켜서 양을 늘리면 체온조절이 가능하게 될지도...(유사과학(?
으아ㅏ아악 진짜 춥다 갱신임다... 오늘 융털 레깅스에 바지까지 껴입었는데도 다리가 너무 추워요ㅠㅠㅠㅠ 으아ㅏ아아 -
411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1:5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그것이 늘어나면....(??) 아무튼 어서 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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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23:14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ㅋㅋㅋㅋ젘ㅋㅋㅋㅋㅋ
저 오늘 처음으로 정전기로 컴퓨터 다운시켰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이게 대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3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23:42작업하던거 날아가서 빡치지만 너무 신기하곸ㅋㅋㅋ엌ㅋㅋㅋㅋ 손끝도 아프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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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28:56.....(토닥토닥) 일단 멘탈을 회복하시고...손이 아프지 않게 잘 어...문질문질해주시고..어어...캡틴...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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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윤호 (4342525E+5) 2018. 12. 7. 오후 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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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33:27정전기의 요정 너를 죽이겠다(?)
암튼 참... 신기하네요... 이런 경험도 다 해보고...
점점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가는건가(?) -
417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35:58윤호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캡틴이 초능력에 눈을 뜨게 된다는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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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38:35이렇게 일렉트로키네시스가 되어가는 것인가...(?
아직 머리뚜껑 열린 적은 없지만 말이죠! ...아마... 제 기억상으로는...(??? -
419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39:21???:정말로 그렇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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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43:29아무튼 유민주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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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월급루-팡◆YdCzFQd4qI (9810277E+5) 2018. 12. 7. 오후 1:44:58...엩...?(동공지진)
다녀와요 유민주 :) -
422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5:31:37개인적인 일을 좀 마치고 온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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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8:01:05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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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8:55:33다빈주우우우우 갱신!!!!!!!!
정전기의 요정.. 맞워여... 정전기 요정 엄청나오.. 핸드크림 바르면 정전기 덜 통한다는 말 듣고 범벅을 했는데도 정전기가 통하는 매직..(흐릿) -
425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9:01:37크아ㅏ아ㅏ아악 추워!!! 퇴근길에 급속냉동 당했워요...(?
갱신함다 으아ㅏ아 너무 추워요ㅠㅠㅠ -
426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9:02:18캡틴 어서와요!! 어, 어서 따뜻한 이불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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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9:02:54장판이 따뜻해지려면 아직 시간이...(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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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9:03:22자..어서 오세요..! 여러분...! :) 따뜻함 속에서 천천히 휴식을 취하세요! 모두들 무시무시한 보스. 불타는 금요일과 싸운다고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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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9:06:41진정한 보스는 파란 평일(?) 토요일이죠(???
아무튼 다들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남았군요(???? -
430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9:15:37그건....캡틴만 해당되니...여기서는 예외로 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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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9: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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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9:27: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게 보셔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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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10:07쳇(?
암튼 으으.. 장판이 뜨듯해졌군요 :3 좋다... -
434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12:20오오...축하합니다..!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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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15:36예에 뜨끈뜨끈 :3
벌써 10시가 넘었군요... 내일도 쉰다면 밤을 불태울 수 있을텐데...흑흑.. -
436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16:03하지만 캡틴...요즘은 1시만 되어도 졸려하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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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22:10아...아니에요... 버틸 수 있어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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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22:59......(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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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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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28: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대체 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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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30:01홋홋호 :3
아무튼... 음... 맞워요 요새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가 12시만 넘어도 눈이 감기고... 그렇슴다... -
442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33:27.....그건 체력이 저질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원래 인간은 밤에 잠을 자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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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34:23하지만 전 원래 야행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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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34:51그럼 주행성으로 패치가 된 것이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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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38:26안돼 그런 불합리한 패치라니(???
음.. 오늘은 뭔가 전체적으로...크로스오버 이야기가 많이 보이네요 :3 -
446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10:45:56다시 갱신입니다:3 연말이라서 크오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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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0:47:02다빈주 어서와오 :)
연말이라 그런걸까요 :3 -
448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0:50:14음..아무래도 연말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일단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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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Капитан◆YdCzFQd4qI (4828389E+5) 2018. 12. 7. 오후 11:03:54으... 아까부터 속이 쓰리더니 결국 탈이 났군요...
쉬러갈개오... 다들 잘자요 -
450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04:03연말.. 연말은 엄청난 거시애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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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1:04:36푹 쉬세요..!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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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34:19캡틴 잘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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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1:37:43자...이제 토요일이 코앞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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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다빈주 (8090906E+6) 2018. 12. 7. 오후 11:40:18토요일... 이제 슬슬 피크철이 다가오고 있군요...(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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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나래 - 훈련 (4611889E+5) 2018. 12. 7. 오후 11:42:06>>0
꾸벅꾸벅, 답지않게 공부하다 말고 책상 위에서 졸고있는 나래였다. 따뜻한 담요와 난로의 탓인지, 방금 먹은 감기약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턱을 괴고 곧 잠들 것 같은 모습을 하다 팔이 미끄러져 흠칫 놀란다.
"히끅?!!"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수면의 문턱에서 벗어난 나래. 이러면 안돼지, 뺨을 두어번 가볍게 치더니 다시 펜을 잡았다. 오늘 내로 이 양을 끝내야 해. 어쩌면 자신에게 고양감을 불어넣어 잠을 깰 수 있지 않을까? 나래는 시험삼아 머릿속에서 연산식을 외워본다.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기분이 좋아진 나래는 식을 외우다 기분좋게 잠들어버렸다.
//내일... 내일 토요일...!! -
456 유민주 (5985516E+5) 2018. 12. 7. 오후 11:45:49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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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강유민-훈련 (255) (3719854E+6) 2018. 12. 8. 오전 11:30:47>>0
255번째 훈련. 자신이 이것을 왜 세고 있는지도 그는 알 수 없었다. 그냥 세어보니 그 정도가 되었더라 라는 느낌이었다. 참으로 시간이 빠르다고 해야 할 지, 느리다고 해야 할 지.
따뜻한 히터가 나오는 교실에 앉아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연산식을 가다듬었다. 무언가 커다란 벽이 있고, 그 벽을 넘으면 자신이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것이 쉽지 않았다.
자신의 몸에서 녹색 빛이 잠시 흐르긴 하지만 그것은 머지 않아 사라졌다. 대체 이것은 무엇일까. 이 빛을 계속 유지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것을 알고 싶지만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연산식이 중간에 끊어지는 느낌이었으니까.
지금만 해도 그러했다. 연산식을 읊고 계속 심화적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중간에 강제로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었기에 썩 유쾌하지 않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대체 이게 뭔지.. 참..."
일단 그는 다시 한 번 연산식 읊기를 시도했다. 무언가, 정말로 무언가... 큰 벽이 가로막혀있기에 그것을 뚫고 싶다는 일념만으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58 월급루-팡◆YdCzFQd4qI (6409999E+5) 2018. 12. 8. 오후 12:06:33춥...다... 추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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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2:09:01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추운 것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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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월급루-팡◆YdCzFQd4qI (6409999E+5) 2018. 12. 8. 오후 1:06:38흑흑... 겨울이 좀 따스했으면 좋겠어오... 그럼 이미 겨울이 아닌가(의미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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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7:39아니요. 적어도 지금보다는 덜 추운 겨울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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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월급루-팡◆YdCzFQd4qI (6409999E+5) 2018. 12. 8. 오후 2:00:24어흑 진쟈 추운거시애오...(쥬금(?
이런 날은 집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해야하는데 :3 -
463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2:08:1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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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나인주 (964734E+59) 2018. 12. 8. 오후 2:43:07으앵끄애앵 바깥 너모 추운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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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2:52:06어서 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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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나인주 (964734E+59) 2018. 12. 8. 오후 3:03:22유민주 안녕이에요!:> 오늘은 따뜻하게 카레나 해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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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3:05:25그거 좋은 생각이군요! 사실 저도 따스하게 카레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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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나인주 (964734E+59) 2018. 12. 8. 오후 3:08:00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했다...!(아님
근데 집에 감자가 없어서 나가야 할것 같...따뜻하기 위해서 카레를 먹어야하는데 먹으려면 추워져야한다니...흑흑끄흑 나가기 시러요... -
469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3:18:2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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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엿넌주 (794675E+54) 2018. 12. 8. 오후 3:53: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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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3:57:18어서 오세요! 연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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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5:24:01유민주가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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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윤호 (308226E+62) 2018. 12. 8. 오후 5: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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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5:51:28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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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리아주 (6149031E+5) 2018. 12. 8. 오후 7:10:54밖이 너무 추워서 타자도 제대로 안 쳐지네요ㅠㅠ 랴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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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7:14:14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리아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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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9:07:48얼어 죽을 것 같은 날씨군요... 갱신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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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9:10:02너무 추워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끌어다 장판 위에 자리잡고 하고 있는데...
...모니터가 멀다...(눈-물) -
479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9:16:47어...어서 오세요! 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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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9:19:37이예에에엥 반가워요!!! 주말 저녁!!! 오늘은 불태운다!(그리고 중간에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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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9:31:51주말이지만 이 조용함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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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9:34:48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캡틴.... 조용할지도 모르지만..음...음...그래도 제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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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라이나주 (5971599E+6) 2018. 12. 8. 오후 9:40:26오랜만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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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9:41:17이나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가끔은 조용한 날도 있는거죠! 가끔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흐릿
다들 바쁘니까요 :3 -
485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9:44:12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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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라이나주 (5971599E+6) 2018. 12. 8. 오후 9:51:26캡틴 유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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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9:55:51으으...추워...다들 감기 조심하세요...영하 6도로 떨어졌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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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라이나주 (5971599E+6) 2018. 12. 8. 오후 10:07:09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저도 놀랐습니다... 역시 이불안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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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07:38이불밖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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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10:42.....전기장판이 생존필수품이 되어버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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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12:36...하지만 제 방에는 전기장판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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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16:19...어떻게 살아남으신거죠 유민주? 설마 온수매트를 쓰고 있으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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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17:15아니요. 그냥 이불만 덮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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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나래주 (3484674E+5) 2018. 12. 8. 오후 10:17:52나래래래... 갱신합니다 :3...
오늘 9시에 일어났다가 씻고 약먹고 약기운 올라와서 자고 일어나고 밥먹고 약먹고 약기운 올라와서 잤습니다... 히히 또 약기운이...!! -
495 라이나주 (5971599E+6) 2018. 12. 8. 오후 10:23:24나래나래...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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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25:28나래주 어서와요 :)
아앗.. 아직도 감기가... ;ㅁ;
아니 유민주... 이불만 덮고 계시다니... 'ㅁ' 보일러다! 보일러를 빵빵하게 트신게 틀림없군요!!(???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
497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29:23어서 오세요! 나래주!! :) 아..아니..근데 괜찮으세요?! 그리고...아니요. 옷을 입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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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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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나래주 (3484674E+5) 2018. 12. 8. 오후 10:36:02모두 반가워요! :D
다들 추위에 죽어가고 계시군요...! -
500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40: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불과도 합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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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41:18솔직히 얼어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한파잖아요... :3
그래서 내일은 하루종-일 이불 속에 있을겁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 -
502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51:04그래요..!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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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0:56:27스토리는 언제나처럼 저녁쯤 진행하겠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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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0:58:45ㅋㅋㅋㅋㅋㅋ 편한 시간대에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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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10:22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이 시간엔 무리겠네요... :3 사람도 몇 없는 듯 하고 :3
그러니 잡담이다! 잡담잡담! -
506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1:14:55좋다..잡담입니다. 잡담잡담..!! 잡담잡담 열매를 먹도록 하죠..! 아무튼..1년이 넘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 없네요!
....이대로 유민이는 정말로 레벨5를 도전하자..! (안됨) -
507 다빈주 (0962164E+6) 2018. 12. 8. 오후 11:21:14다빈주가 갱신 했다가 내일 만나용:3~
내일은 저녁에 스레에 거의 못 올... 듯 싶습니다... :3c 생일이어서 가족들과 외식이 잡혔...거든요... :3c -
508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24:53다빈주 어서와요 :) 아앗 그러시군요! 다빈주 생일이신가요? 생일축하해요!(폭-죽(?
맛있는 거 많이많이 드시고 오십셔!!
>>506
호오 좋은 목표군요 :3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크하하하하!(? -
509 다빈주 (0962164E+6) 2018. 12. 8. 오후 11:26:33오늘은 아니고 내일이지만요.. ;3c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로 내일 만나요....!!(꼬르르륵)
진짜 오늘 너모 피곤햇서여...ㅠㅠㅠㅠ -
510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1:29:07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내일이 생일이로군요!! 축하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508 후후후...그렇게 레벨5가 되고 말겠습니다..!! (그리고 실패) 사실 지금도 계수 500대라구요! -
511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30:06>>509 미리 축하하는겁니다! 생일 이브니까!XD(의미불명)
아무튼 내일 만나오 다빈주!! :)
>>510
호오 호오 벌써 500대라... :3 굉장하군요 -
512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1:33:26....벌써라고 하기에는 레벨4가 되고서 9개월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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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35:40에이 원래 레벨5까지의 길은 지옥도 아닙니까 :3
-
514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1:46:45흑흑흑...내년 3월이 되면 그 지옥도가 끝이 나게 됩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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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54:36ㅋㅋㅋㅋㅋ...아마도...
아앗 또 아무것도 안했는데 12시가 되어간다... 하지만 오늘은 늦게까지 놀아도 되는 날! 핫하!! -
516 유민주 (3719854E+6) 2018. 12. 8. 오후 11:57: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한 것은 그때가 되어봐야...(흐릿) 하지만 캡틴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음...그리고 괜찮다면 22일과 23일은 제가 써도 될까요? 캡틴? 크리스마스 관련으로 작은 서브 스토리라는 느낌으로 하나 해볼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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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Капитан◆YdCzFQd4qI (5490792E+5) 2018. 12. 8. 오후 11:58:53앗 네네 괜찮습니다! :3
크리스마스 이벤트 겸 서브 스토리인가요! 오오오!!(기-대 -
518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00:56크리스마스 이벤트와는 조금 다르게 그냥 그 이전에 있는 이벤트라는 느낌으로? 진짜 크리스마스 파티는 25일에 하도록 하죠. 크리스마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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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04:27그렇군요! 암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3
느에ㅔ엥 더 놀아도 되는데 왜 이렇게... 졸린 것... -
520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05:26그것은 캡틴이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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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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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10: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거...그때 제가 올린 그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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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12: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무튼 저는 영원한 20대니까!!! 이 정도는 거뜬히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버틸 수 있음!!! 아무튼 그럼!!!!(???? -
524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20: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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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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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27:50진정해요! 캡틴...! 내년에도 20대입니까? 아닙니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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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42:03...영원한 20대니까 내년에도 20대 맞워요(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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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2:43:04.....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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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전 12:47:34...아..아무튼 그렇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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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전 1:03:46ㅋㅋㅋㅋㅋㅋㅋ 그 또한 하나의 답이 아닐까하고...(??) 아무튼...괜찮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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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강유민-훈련 (256) (6146943E+5) 2018. 12. 9. 오전 11:12:20>>0
자신의 몸이 녹색으로 빛나게 되는 것에 대해서 그는 여러 가설을 세웠다. 이 현상은 자신이 식을 가다듬을 때만 나온다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자신의 또 다른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어쩌면 레벨5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자신의 계수는 500대. 상당히 많이 줄어든 참이었다. 조금 더, 조금만 더 하면 레벨5에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것은 자신이 이 벽을 깰 수 있냐 없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무언가 커다란 벽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이 커다란 벽을 깨버리는 순간, 자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괴물이 될까.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잠시. 여기까지 와서 물러설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침을 꿀꺽 삼키며 연산식을 계산했다. 또 다시 자신의 몸이 녹색으로 빛나고, 그 빛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며 유민은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후후. 이 벽을 깨고 싶어지는걸? 점점..."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532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2:52:01아으... 더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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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2:58:26어서 오세요! 캡틴! 그리고 잘 자라. 우리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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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다빈주 (8906485E+6) 2018. 12. 9. 오후 1:12:29갱신합니다:3~~
그러고보니 훈련.. 해야하는데....(흐릿)(아득한 기억) -
535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20:14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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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27:07다빈주 어서와요 :) 생일축하해요!
그리고 더... 더 자고 싶은데.허리가 아파서..(눈물(? -
537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32:49캡틴...왜 하루만에 허리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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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33:48...너무 오래 자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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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40:00(토닥토닥) 일단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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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다빈주 (8906485E+6) 2018. 12. 9. 오후 2:09:58앗 고마워요!!!XD 그리고 유민주 다녀오시구 캡티이이이인;ㅁ;!!!!!!(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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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2:12:15그리고 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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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다빈주 (8906485E+6) 2018. 12. 9. 오후 2:19:55어서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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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2:30:37"메리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그러니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줄게. 어때? 괜찮지?"
"사양하지 마. 크리스마스 선물이니까."
-인첨공 길거리 구석진 곳에서 비명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오후 2시 30분 -
544 다빈주 (8906485E+6) 2018. 12. 9. 오후 2:35:54(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동공지진)(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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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2:41:12무서워하지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그저 붉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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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2:44:04유민주는 개인 볼일을 좀 보고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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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2:45:38다시 갱...신인데...(동공대지진
다녀와요 유민주 :) -
548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4:14:59아아앗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어... ;ㅁ; 쉬는 날의 시간은 왜 이리 빠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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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5:07:1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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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5:15:14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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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5:24:26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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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5:33:32으아아ㅏ 보일러를 틀었는데도 방이 추운 건 대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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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5:35:37그건...음...방이 데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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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5:42:13그에에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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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5:48:37ㅋㅋㅋㅋㅋㅋ 곧 따스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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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6:53:11자아...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아볼게요!라고 하고 싶지만... :3
인원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흐무흐무... :3 -
557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6:56:15후후후..그럼 제가 손을 들겠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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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00:44ㅋㅋㅋㅋㅋ 하지만 한 명으로 진행이 가능할...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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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7:01:41그..그렇다고 한다면....다음으로 미루는 것도..! 일단 기다려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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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03:36그래요 일단 기다려보고... 아니면 한 주 미루던가 하죠 뭐! :3
미룬다고 죽는 것도 아니니깐...(??? -
561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7:11:13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렇게 합시다! 인데..일단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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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12:43다녀와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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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유성주 ◆pc56Zy/gs6 (4210888E+5) 2018. 12. 9. 오후 7:30:59유성주... 오랜 부활 대기시간을 거쳐 지금 부활합니다...
이 체력으로 오랜만에 게임 달렸더니 주말이 순삭! -
564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31:3530분이지만 유민주 외에는 인원이 없네요... :3
일단 진행은 다음주로 하겠습니다 :) 어쩌면 크리스마스 이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흐릿(? -
565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31:55앗 유성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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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유성주 ◆pc56Zy/gs6 (4210888E+5) 2018. 12. 9. 오후 7:33:41그리고 이번주 진행은 없음!
이번 크리스마스는 마카롱이랑 와인 사와서 혼자 홀짝 홀짝 하는 느낌일지도.
편의점에서 2마넌에 2병 하는거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신경쓰이네오 진열 잘해놔써! -
567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36:47연말엔 다들 바쁜 모양이니까요 :3 저도 포함해서(...)
그런고로 이번주 스토리는 쉬어갑니다!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와인이라... :3 분위기 내면서 마시고 싶지만 그랬다간 크리스마스를 응급실에서 보낼지도 모르기에...(흐으으으릿 -
568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7:39:18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아앗..이번주 이벤트는 스킵이로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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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나래주 (6329499E+5) 2018. 12. 9. 오후 7:49:53앗... 아앗 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 50분이라 헐레벌떡 들어와보니 이벤트가 스킵되어있군요...! 비통해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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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7:50:24아아앗... 나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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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7:51:36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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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나래주 (6329499E+5) 2018. 12. 9. 오후 7:58:28다들 반가워요! 일어나자마자 초코소라빵을 까먹고 있어요 :3 뇸뇸(빠른 돼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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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7:59:22ㅋㅋㅋㅋㅋㅋㅋ 초코소라빵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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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나인주 (646816E+56) 2018. 12. 9. 오후 8:23:05ㅇㅡ아아악... 너무 늦게 와버렸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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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8:24:15어서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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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다빈주 (8906485E+6) 2018. 12. 9. 오후 9:32:21드디어 집에 온 다빈주 갱신입니다!!!
와.. 역시 회가 최고애오....(배부름) -
577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9:35:3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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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0:45:44유민주가 스레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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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0:57:31엩... 차라리 진랭 시간을 늦출 걸 그랬네요...(뒤늦은 후회
재갱임다 으으... 춥다 추워.. -
580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01:47어서 오세요! 캡틴! :) 아...아니...캡틴...얼어죽지 마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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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유성주 ◆pc56Zy/gs6 (4210888E+5) 2018. 12. 9. 오후 11:02:58애옹이랑 놀아주면서 생각했습니다만,
모카고의 평소 일정은 어떤걸까요.
유성주, 신경쓰여요! -
582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04:27어서 오세요! 유성주! :) 그 질문의 답은 캡틴이 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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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유성주 ◆pc56Zy/gs6 (4210888E+5) 2018. 12. 9. 오후 11:14:40저녁 급식 여부가 갑자기 궁금해졌지 말입니다.
뇸냠냠.
없으면 유성이 저녁 위장은 제 지갑만큼 비어있을텐데! -
584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15:43급식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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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유성주 ◆pc56Zy/gs6 (4210888E+5) 2018. 12. 9. 오후 11:19:36학교 벗어난지 그리 오래된것도 아닌데,
벌써 가물가물한게.. 구와악.
좀 더 학교생활&저지먼트 활동 이야기도 하고싶은데 말이죠 -
586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2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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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1:28:28뭐어 기숙사 생활이니 저녁 정도는 주겠죠 :3
통금은 몇시로 할까나~(??? -
588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32: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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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1:33:33착한 아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하니 적당히 11시 정도가 통금이면 되겠죠 :3
야간순찰도는 저지먼트는 예외겠지만 :3 -
590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38:47일단 대학 기준으로 제가 있던 기숙사는 통금이 새벽 1시였습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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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1:41:04거긴 대학교잖아오... :3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일찍일찍 자야 키 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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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45: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속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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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1:46:47날 속이려고 하다니!!! 캬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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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48:36진정하세요! 캡틴! 유민이를 제거하면 유민이가 모카고에서 사라져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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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Капитан◆YdCzFQd4qI (9994868E+5) 2018. 12. 9. 오후 11:51:23큿... 인질이라니 비겁하다!(?
...또 월요일이 오네요... 하.. 싫다... :3 싫구만... -
596 유민주 (6146943E+5) 2018. 12. 9. 오후 11:51:45(토닥토닥) 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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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Капитан◆YdCzFQd4qI (070588E+54) 2018. 12. 10. 오전 12:19:24그리고 월요일이 오고야 말았다..(쥬금(?
저는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
598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2:28:22안녕히 가세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정산 결과 다이주가 7일간 갱신을 하지 않아 동결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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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전 12:51:36동결...얼음...루자미네...(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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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2:56:42....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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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전 1:00:10음냐... 저번에 바이바이 00주! 드립이 생각나서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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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09:11음...(동공지진) 포켓몬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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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전 1:11:54유성이는 강철/격투...일지도 모릅니다. 특성은 일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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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16:03아...아닛! 강쳘 격투라니..! 어마무시한 타입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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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전 1:20:48써놓고보니 속성은 루카리오면서 특성은 조로아크넹.
...생각해보니 저지먼트인 이상 격투는 기본으로 붙어있는게 아닐까싶은 기분도 들고...
그러면 강철 단일? -
606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23:16꼭 저지먼트라고 해서 격투가 기본으로 붙어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유민이도 기본 격투술로만 보면 그렇게 강한 것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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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전 1:31:57그렇게 따지면 유성이도 딱히 격투 강한것도 아니니까오.
아무튼 포켓몬스러운 이야기는 적당히 하고...
내일가는 치과가 여러모로 무섭네오. 그 치과 특유의 공포도 공포지만
지갑이 확 가벼워진다는 점에서 더더욱... (흰눈) -
608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33:03......(토닥토닥) 이해합니다. 치과...무섭지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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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강유민-훈련 (257) (5300848E+5) 2018. 12. 10. 오전 11:01:48>>0
자신이 마주한 이 높은 벽을 어떻게 뚫어야 좋을까. 어떻게 돌파해야 좋을까. 그것에 대해서는 유민도 조금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이것저것 시도를 해도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무언가 이 높은 벽을 뚫으면 자신은 엄청나게 발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론이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았다. 무언가 시도를 하려고 하면, 뭔가가 자신의 연산을 강제로 끊어놓는 것 같았다.
아직 자신의 연구와 공부가 부족한 것일까. 좀 더 나은 이론을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그렇다면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 것일까. 자신의 몸이 녹색으로 빛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녹색 빛이 오래 남아있는 것도 아니었다. 시간으로 치면 약 3초 정도일까. 그렇다면 우선 이 빛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일단 이 빛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계속해서 연산식을 읊었다. 연산식이 중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10 나인주 (1378242E+5) 2018. 12. 10. 오후 12:23:09갸악!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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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12:24:11안녕하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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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나인주 (1378242E+5) 2018. 12. 10. 오후 12:27:44목화요정 유민주당!!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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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12:49:22제가 왜 목화요정인거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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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나인주 (1378242E+5) 2018. 12. 10. 오후 1:01:54...목화목화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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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나래주 (3627806E+5) 2018. 12. 10. 오후 1:46:39나↑래래래래↓나↑래↓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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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월급루-팡◆YdCzFQd4qI (2971627E+5) 2018. 12. 10. 오후 2:06:40나인주의 별 것 아닌 말 한마디. 그것이 【제1회 누가 더 목화목화? 목화요정좌 쟁탈전】의 서막을 열어버린 것이었다(기괴한 나레이션(?
이야아 오늘도 춥네요 :3 낮부터는 좀 풀린다지만 내일은 전국에 눈/비라고 하니...(흐릿 -
617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3:50:5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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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월급루-팡◆YdCzFQd4qI (2971627E+5) 2018. 12. 10. 오후 4:48:33으.. 월요일 넘모 힘들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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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4:51:12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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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월급루-팡◆YdCzFQd4qI (2971627E+5) 2018. 12. 10. 오후 4:55:47유민주 반가워오...(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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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4:58:43저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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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윤호 (8593163E+4) 2018. 12. 10. 오후 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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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5:21:09윤호주...윤호주우우우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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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나래주 (4304047E+5) 2018. 12. 10. 오후 6:46:46나래주 갱신합니다 :3
지하철에 소원비는 트리같은게 생겼는데 보니까 나래라는 이름의 어린이가 100만원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더라구요...!
소박해...! 귀여워...! -
625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6:54:01어서 오세요! 나래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알고 보니 그 아이가 커서 미래에 모카고의 나래가 된다던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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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나래주 (4304047E+5) 2018. 12. 10. 오후 7:14:15유민주 반가워요!! 어... 어릴적이라면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래라면 세계의 쓰레기가 전부 사라지기를 빌었을지도 몰라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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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7:17:07나인: (흙먼지 파스스스)(사라지는 중)(???)
...갱신입니다! 와! 균형의 수호자!!(????????) -
628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후 7:17:47??? : 가망없음.
유성주도 갱신! 일지도 모릅니다. -
629 윤호 (1219982E+5) 2018. 12. 10. 오후 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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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7:26:42ㅋㅋㅋㅋㅋㅋㅋ...유성주와 윤호주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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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7:29:56유민주가 갱신합....(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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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7:37:36유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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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7:38:39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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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유성주 ◆pc56Zy/gs6 (4045253E+5) 2018. 12. 10. 오후 7:39:31오랜만에 북적북적한 느낌!
다들 크리스마스 예정은... 역시 아직 이른가? -
635 다빈주 (0805398E+6) 2018. 12. 10. 오후 7:48:13집에 와서 갱신..>!!!! 이지만 회사 일을 좀 하고 오겠습니다..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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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7:48:38>>634 .......(주륵)
>>635 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집인데..일이라니...(토닥토닥) -
637 월급루-팡◆YdCzFQd4qI (2971627E+5) 2018. 12. 10. 오후 8:03:33복작복작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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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8:06:46복작복작!!:D
캡이랑 다빈주도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639 월급루-팡◆YdCzFQd4qI (2971627E+5) 2018. 12. 10. 오후 8:07:44호호홓... 전 이제 집에 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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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8:11:39복작복작하군요...! 캡틴은 조심해서 집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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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8:32:42갸아아악 왜이렇게 추운거지!! 기온 실화야...?
여기서 더 추워진다는게 끔찍하군요! -
642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8:36:26겨울은 이제부터 시작이에요...나인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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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나인주 (7295613E+5) 2018. 12. 10. 오후 8:38:07추위 무쪄워...(전기장판에 파고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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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8:39:5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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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Капитан◆YdCzFQd4qI (070588E+54) 2018. 12. 10. 오후 10:12:37겨울잠... 겨울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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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10:15:59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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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다빈주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52:30다빈주 재갱...!!!
이지만 오늘 무리하긴 무리했나봐요..;ㅁ; 흑흑흑 내일 만나오....(털썩 -
648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10:54:36어서 오세요! 다빈주! 그리고 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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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민주 (5300848E+5) 2018. 12. 10. 오후 11:59:28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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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전 12:04:41으아 안돼 벌써 12시가 넘었잖아...(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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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연선주 (6945662E+5) 2018. 12. 11. 오전 12:12:08추워요. 메우..
갱신 -
652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전 12:13:17연선주 어서와요 :)
날씨가 좀 풀렸다고는 하는데... ...어디가..? -
653 연선주 (6945662E+5) 2018. 12. 11. 오전 12:14:00반가워요 캡틴!
그러니깐요.
냉장고보다 밖이 더 시원할줄은 몰랐어요 -
654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전 12:14:29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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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전 12:15:40나인주 어서와요 :)
ㅋㅋㅋ... 진짜... 밖에 음료수 내놓으면 얼어버릴듯한... -
656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전 12:18:15연선주와 캐프틴도 안녕인거야...:3
앞으로 한달 뒤에는...과연 여기가 사람이 사는 곳이 맞을지 의문이 들정도가 돼지 않을까요... -
657 연선주 (6945662E+5) 2018. 12. 11. 오전 12:23:22나인주 반가워요! 이불 두겹 둘렀는데도 추운 이 날씨..
시베리아 감성 물씬 풍기네요 -
658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전 12:25:22ㅋㅋㅋㅋㅋㅋ 모두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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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전 1:44:07시베리아가 될거라면 오로라도 보여달라고!!!!(??
갸악 벌써 2시잖아... 저는 이만 가겠슴다... 다들 잘자요... -
660 이름 없음 (6488659E+5) 2018. 12. 11. 오전 1:45:28잘자요 캡틴....:3 오로라,,,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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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전 1:46:02아아니 나메 비워져.... 잘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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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전 1:46:21ㅋㅋ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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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전 1:56:24유민주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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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전 1:57:56유ㅣㄴ주 안녕히 주무세여...!
셔터 닫을게요! -
665 나래주 (5130884E+5) 2018. 12. 11. 오전 8:47:34나래주 갱신합니다 :3 일어났더니 엄청 추워요... 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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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강유민-훈련 (258) (3193539E+5) 2018. 12. 11. 오전 11:31:49>>0
258번째 훈련. 그렇게 말을 하지만 유민이 특별히 하는 것은 없었다. 지금은 식을 가다듬는 것이 그에게 있어서 제일 큰 목표이자 목적이었다. 어떻게든 식을 가다듬고, 또 가다듬고 또 가다듬는 것. 이 높은 벽을 넘기 위해서 그는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머리를 쓰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 대체 어떻게 해야 이 벽을 뚫을 수 있을까?
그는 확신했다. 이 벽을 넘으면 자신은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그 발전을 이루고 싶었다. 자신이 있는 동안만이라도 자신은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고, 콜드케이스와의 결판을 위해서라도 자신은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자신들을 가지고 노는 그 녀석만큼은 절대로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하며, 더욱 강해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생각에 빠졌다.
"...후후. 문제는 이 벽을 어떻게 넘느냐인데..."
보통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식을 가다듬는 것에 집중했다. 이렇게 계속 가다듬으면 언젠간... 정말로 언젠간 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667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전 11:40:21조금 계산을 잘못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대충 계산을 해봤는데...앞으로 훈련을 100번만 더 하면 계수가 두 자리가 되는군요..! 후후후... 약 4달 후에 레벨5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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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21:15오오오오 계수 두자리....!!!(두근두근
다빈주 갱신입니다:3 -
669 월급루-팡◆YdCzFQd4qI (3668984E+5) 2018. 12. 11. 오후 1:53:39오오오... :3
갱신함다.. 으으 졸려라... -
670 천서주 (2621593E+6) 2018. 12. 11. 오후 2:04:25시험기간 중이기는 한데, 잠시 짬내서 갱신 올리고 갑니다ㅠㅠ
내일모래면 끝난다!!!!! -
671 월급루-팡◆YdCzFQd4qI (3668984E+5) 2018. 12. 11. 오후 2:08:54내일모레면 시험기간도 끝인가요 :) 천서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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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3:16:20야호 집이다:3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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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월급루-팡◆YdCzFQd4qI (3668984E+5) 2018. 12. 11. 오후 3:18:05다빈주 어서와요 :) 집이라니... 부럽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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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4:13:26야호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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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5:17:4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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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나인주 (6616432E+6) 2018. 12. 11. 오후 5:24:09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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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5:26:21안녕하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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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6:37:12저녁먹고 왔어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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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6:39:36어서 오세요! 나인주! 어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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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6:47:12이불 속에 안착했습니다...! 허으으 식곤증...
잠시 눈 붙이고 와야게써요...(시들 -
681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7:15:06푹 쉬세요!! 나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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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Капитан◆YdCzFQd4qI (8355993E+5) 2018. 12. 11. 오후 7:24:13지이이입...간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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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7:26:31일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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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21:10야호오오오오:3 다빈주 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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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8:24:5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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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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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49:03캐, 캡티이이이인;ㅁ;(토닥토닥)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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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8:59:09으으...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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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00:51다들 어서오세요!!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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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윤호 (449623E+58) 2018. 12. 11. 오후 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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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9:03:17나인주 윤호주 어서와요 :)
그리고... 그 짤은 넘모... 슬픈거십니다... -
692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12:30다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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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17:49나인주 윤호주 어서와요!!
아아앗 윤호주....;ㅁ;(토닥토닥)
주말.. 주말... 분명 저는 출근...(파들파들) -
694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18:06......그럼 제가 여러분들 대신 주말에 실컷 놀고 오겠습니다!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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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9:22:45하하! 전 토요일은 일하지만 일요일은.. 아.. 일요일..도...(흐릿(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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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28:59......(토닥토닥) 캡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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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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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35:07나아쁜 사라므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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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35:15나쁘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 토요일에 놀러갑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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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9:38:50크으으윽...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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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41:07후후후....캡틴도 평일에 놀러간 적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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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9:44:59그래도 부러운 건 부러운 것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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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47:48그럼 이번엔 캡틴이 부러움을 느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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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54:12너모너모 부러운 거시애오... :3c
조조조조좋아. 그렇다면.. 다빈주는 내일 모레 쉽니다!!>:3 야호! -
705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9:55:26그렇게 캡틴은 피눈물을 흘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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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10:04:54
-
707 나인주 (6488659E+5) 2018. 12. 11. 오후 10:06:22전 사실 다음주면 전부 종강입니다(????)
-
708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10:09:13으아아아! 캡틴..! 죽으면 안돼요! 그리고 나인주는 축하합니다..!!
-
709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10:54:14나인주 축하해요! :)
흑흑... 다들 부러워... -
710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10:55:31(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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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11:19:03그래도 일요일 저녁엔.. 쉴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자신없음(?
-
712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11:33:56....어째서 캡틴...일요일에도 못 쉬나요...(토닥토닥)
-
713 Капитан◆YdCzFQd4qI (4268741E+5) 2018. 12. 11. 오후 11:38:04그러게 말입니다 :3
아무튼... 또 12시가 다가오네요
그래도 내일은 조금 여유있으니까 루팡할 수 있을지도!(글러먹음 -
714 유민주 (3193539E+5) 2018. 12. 11. 오후 11:39:31캡틴 루팡이 다시 나타나는가...!
-
715 다빈주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1:58:26캡티이인...;ㅁ;(토닥토닥)
-
716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전 12:06:23어서 오세요! 다빈주! :)
-
717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전 12:07:57반가워요!!>:3 그리고 내일 출근이기 때문에... 가볼게요..88888888 내일 만나여...
-
71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전 12:10:22안녕히 가세요!!
-
719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전 12:13:24다빈주 어서오고 잘가요 :)
저어도 이만 가보겟슴니다... 오후쯤 만나요 다들 :) -
720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전 12:14:44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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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강유민-훈련 (259) (7728108E+6) 2018. 12. 12. 오전 11:31:30>>0
수많은 수식을 연구하고 또 연구한 결과. 그는 나름대로의 페턴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지금 발동하려고 하는 식은 세포의 분열을 이용하여 상대의 세포 조직을 파괴하는 수식이라는 것을... 세포 분열이라는 것은 마냥 좋은 결과만 가져오진 않는다. 때에 따라서는 세포를 파괴해버릴 수도 있고, 내부를 파괴해버릴 수도 있는 현상이다.
자신이 만든 식은 생각보다 무시무시했다. 만약 이것을 계속 연구해서 정말 집중적으로 가다듬으면 사람의 세포를 노화시키거나 그것을 암세포로 변환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기에 그는 이 식을 계속해서 파는 것이 맞을지에 대해서 조금 생각했다.
이런 것은 과연 낭만적인 것일까? 아니면...
조용한 침묵을 지키며 그는 일단 다른 수식을 조용히 연구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파던 수식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722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전 11:36:34다빈주 갱신이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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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월급루-팡◆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전 11:48:48월급루팡이 갱신합니다 :3 얏호!
-
724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전 11:50:46다빈주와 캡틴 어서 오세요! 고로 오랜만에 수갑 투척이다...!! (??
-
725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2:00:27캡틴 어서와요!!!!
-
726 월급루-팡◆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02:19오랜만의 수갑...!
.dice 1 4. = 1
1 철컹철컹! 월급루팡은 체포당했다!
2 현란한 몸동작으로 회피했다!
3 날아오는 수갑을 잡아 유민주에게 던진다(?
4 수갑을 부순다(?? -
727 이미 체포당한 월급루팡입니다◆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03:13
-
72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12:07: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
729 이미 체포당한 월급루팡입니다◆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13:44이건 그거에요 그 너무 오랜만에 맞는 수갑이라(?) 감이 떨어져서 피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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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2:16:10캡틴이 체포당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1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21:32이전의 저는 던진 수갑에 맞아 체포당하는 한심한 캡틴이었습니다만
이번의 저는 완벽하고 행복합니다!(? -
732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12:36:24ㅋㅋㅋㅋㅋㅋㅋ 캡틴 2호기라니..! 그럼 확인해보도록 하죠! 받아라! 수갑!
-
733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46:20하하하! 좋다! 와라!
.dice 1 4. = 4
1 철컹철컹! 월급루팡은 체포당했다!
2 현란한 몸동작으로 회피했다!
3 날아오는 수갑을 잡아 유민주에게 던진다(?
4 수갑을 부순다(?? -
734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2:47:14(팝그작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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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47:22
-
736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2:47:41캡틴2호기 강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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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9605785E+6) 2018. 12. 12. 오후 12:50:07
-
73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12:51:46(동공지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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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02:08구오오오오!!! 강해진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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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윤호 (191155E+61) 2018. 12. 12. 오후 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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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1:10:11어서 오세요! 윤호주! :) 저는 이만 점심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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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다빈주 (4196108E+6) 2018. 12. 12. 오후 1:13:19윤호주 어서오시구 유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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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13:46윤호주 어서와요 :) 유민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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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윤호 (191155E+61) 2018. 12. 12. 오후 1:23:26유민주 다녀옷새오
으어어어어..
날도 춥고.. 힘들고.. 온 몸이 뻐근하구만요.. -
745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8235513E+5) 2018. 12. 12. 오후 1:24:26맞워요... 추워서 그런가 더 힘든것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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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윤호 (191155E+61) 2018. 12. 12. 오후 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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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리아주 (5854956E+5) 2018. 12. 12. 오후 4:22:11랴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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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5:04:5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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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나인주 (8266808E+6) 2018. 12. 12. 오후 5:50:00흐어어어어...올해...끝나가...허무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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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6:04:07안녕하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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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후 7:31:18으아ㅏ아... 퇴근길이 엄청나게 추워졋슴다... 다들 조심하세요(이미 냉동된 캡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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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7:40:38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캐..캡틴은..으아아아아! 녹아라..!! 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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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후 7:44:12어서와요 유민주 :)
갸아악 냉동이 풀려버렷...!(? -
754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7:50:06냉동이 풀리면 좋은 것이 아닙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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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후 7:54:41얼음이 녹아서 흐물거리는 캡틴이 되었다! 떼레렛떼레-(????
...제가 오늘도 어김없이 정신줄을 놓았읍니다... -
756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00:34다빈주 갱신합니다..... 와.. 오늘 진짜 뭔 날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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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후 8:01:10다빈주 어서와요 :)
엩...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오... ;ㅁ; -
75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8:03:33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근데 무슨 일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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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07:45별 건 아닙니다.. :3c 오늘따라 현실에서 멘탈 깨지는 일이 제법 있..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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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Капитан◆YdCzFQd4qI (3068338E+5) 2018. 12. 12. 오후 8:09:34아이고...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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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8:12:0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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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36:45저는 괜찮답니다>:3
위로 받았으니 멀쩡해오!!>:3 -
763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8:38:41다빈주....(토닥토닥) 멀쩡하다고는 해도...상처 받았을 것 같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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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44:52흐으으윽... ;ㅅ;
고마워요...ㅠ -
765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8:46:05(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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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윤호 (8526639E+6) 2018. 12. 12. 오후 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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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8:48:28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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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8:54:56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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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빈주 (1139812E+6) 2018. 12. 12. 오후 9:34:23피로가 많이 쌓이기도 해서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3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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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9:36:10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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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성주 ◆pc56Zy/gs6 (0777893E+6) 2018. 12. 12. 오후 9:37:47불탄다! 수요일!
구웨에에에엑
유성주 갱신이에요 -
772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9:49:10어서 오세요1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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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유성주 ◆pc56Zy/gs6 (0777893E+6) 2018. 12. 12. 오후 9:51:22뇸냠 폭염주의보 재난문자가 온것도 어제같은 기분인데 벌써 추워지는군요.
나이야 그렇다 치지만 뭔가... 뭔가 인생을 헛사는 기분...
어디서 1조정도 안떨어지려나 -
774 나인주 (7659417E+6) 2018. 12. 12. 오후 10:10:17토니 스타크가 제 계좌에 모르고 10억을 넣었는데 돌려주려고 연락했더니 귀찮으니 그냥 가지라고 해줬음 좋을것 같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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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민주 (7728108E+6) 2018. 12. 12. 오후 10:30:37.....(동공지진) 그...그건 저도...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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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전 12:03:16유민주가 스레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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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다빈주 (5908544E+6) 2018. 12. 13. 오전 10:09:57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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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강유민-훈련 (260) (4567094E+5) 2018. 12. 13. 오전 11:26:58>>0
아직 유민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수식을 계속 연구해도 좋은 것인지... 아니면 이쯤에서 그만해야 하는지... 어느 쪽이건 리스크가 존재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가릴 것이 있느냐와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한다는 마음. 어느 쪽을 선택해야할까. 어느 쪽을 골라야 낭만적일까. 그런 것을 떠올리며 그는 작게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콜드케이스. 그 녀석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잡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으로는 아직 무리라고 그는 확신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위험하더라도 수식을 파고 또 파서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그래도 역시 이건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
작은 한숨과 함께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무엇이 답이고 무엇이 답이 아닐까. 일단 기초적인 수식을 가다듬으면서 생각을 해보리라 다짐하며 그는 연산식을 읊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알지 못했다. 그 수식조차도 자신의 몸을 녹색 빛으로 빛나게 한다는 것을...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779 다빈주 (5908544E+6) 2018. 12. 13. 오후 3:25:10다빈주가 나갔다 와서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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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4:39:19으으...추워..!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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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0956601E+5) 2018. 12. 13. 오후 5:03:09으으윽흑흑 넘모 추운거시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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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5:09:58어서 오세요! 캡틴! 얼면 안돼요...! 냉동참치 안돼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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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냉동 다랑어 (8450723E+5) 2018. 12. 13. 오후 5:27:53허,,,뮈,,,쉽헐,,,
넘모 춥고만요 -
784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5:29:27(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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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3818829E+6) 2018. 12. 13. 오후 5:47:28히터를 좀 오래켜면 차단기가 내려가는거시애오...
오늘만 벌써 차단기땜에 5번은 들락거렷으요... 다 뒤졌으면(? -
786 Капитан2호기◆YdCzFQd4qI (3818829E+6) 2018. 12. 13. 오후 5:50:54악 폰은 이름이 안바뀌어잇...(동공지진
...사실 1호기는 조금 전에 얼어죽었습니다(? -
787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5:58:30....캡틴 1호기를 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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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나래주 (3900914E+5) 2018. 12. 13. 오후 6:30:37으아아아아
(쥬금) -
789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6:39:54어서 오세요! 나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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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Капитан3호기◆YdCzFQd4qI (3818829E+6) 2018. 12. 13. 오후 7:06:43갸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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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7:07:27아닛...! 2호기는 어디로 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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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Капитан3호기◆YdCzFQd4qI (9910915E+6) 2018. 12. 13. 오후 7:25:242호기는 동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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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7:28:03(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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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8585077E+5) 2018. 12. 13. 오후 8:08:09집갱합니다! 이야아 진짜 춥네요 오늘은 :3
내일은 한파주의보라니... 벌써부터 출근하기 시르다...ㅎ.. -
795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8:09:48어서 오세요! 캡틴..! 아니..4호기와 5호기는 또 어디로 갔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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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8585077E+5) 2018. 12. 13. 오후 8:21:19음... 분명 혹독한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거겠죠 :3
아무튼 반가워요! -
797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8:22:48......4호기! 5호기!! (무덤 만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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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8585077E+5) 2018. 12. 13. 오후 8:35:04(묵념(?
아무튼 저녁...이라기엔 꽤나 시간이 지났네요 :3 다들 맛저하셨나요 -
799 유성주 ver.3.1.2 ◆pc56Zy/gs6 (2433061E+5) 2018. 12. 13. 오후 8:46:0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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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8:48:31저는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유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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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천서주 (048263E+62) 2018. 12. 13. 오후 8:53:14컴백입니다 ㅋㅋㅋㅋㅋ 드디어 돌아왔도다!!!!!!!!!!!1111
(경 미적2 폭파 축)
(경 확통 폭파 축) -
802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8:55:15어서 오세요! 천서주!! :) 시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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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다빈주 (5908544E+6) 2018. 12. 13. 오후 8:59:24와아아.... 갱신입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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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다빈주 (5908544E+6) 2018. 12. 13. 오후 8:59:50어서오세요 천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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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9:05:3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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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천서주 (048263E+62) 2018. 12. 13. 오후 9:07:08어서오솨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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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9:12:50와아아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천서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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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유성주 ◆pc56Zy/gs6 (2433061E+5) 2018. 12. 13. 오후 9:14:11와아와아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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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냉동 다랑어특(윤호주였음 (1827163E+5) 2018. 12. 13. 오후 9:37:38갱...쉰인거시여...
구아아악 넘모 춥구만여 -
810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9:52:10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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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8585077E+5) 2018. 12. 13. 오후 11:07:23그아악 어느새 11시가 넘었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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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11:11:31원래 시간이란 어느 순간 훅훅 지나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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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8585077E+5) 2018. 12. 13. 오후 1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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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11:20:29하지만 캡틴...내일이 오지 않으면 일요일도 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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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나래 - 훈련 (3900914E+5) 2018. 12. 13. 오후 11:37:22>>0
"후우..."
긴 시간 동안의 제설작업을 마치고 온 나래의 옷은 눈이 덕지덕지 묻어 축축해진 상태였다. 안그래도 감기가 덜 나았는데, 한숨을 쉰 나래는 히터를 튼 뒤 코트를 근처에 걸어두었다.
자. 공부해야지. 아무리 춥고 축축하고 아프다고 해도 공부는 빠질 수 없는 일상이라는 듯 나래는 책상에 앉았다.
"공부는 습관화가 중요하니까..."
혼잣말을 되뇌이며 공책에 연산식을 휘갈겼다. 한번 게을리 한 공부는 다음번에도 게을리 하게 된다. 도미노처럼 습관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래는 하루도 빠짐없이 책상 앞에 앉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그 말은, 마음 속으로 되뇌일 뿐이었다.
// (사망) -
816 유민주 (4567094E+5) 2018. 12. 13. 오후 11:38:55어서 오세요! 나래주! :) 아...아니..사망하면 안돼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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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전 12:00:57다빈주 갱신입니다.... 느으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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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2:02:36어서 오세요! 다빈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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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전 12:18:02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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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2:20:04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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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전 12:27:52앗 감사합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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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2:47:23으으...창문을 잠시 열었다가 냉동참치가 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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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전 12:48:28으아아;ㅁ; 괜찮으신가요?? 어서 어서 장판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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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03:10후후후...괜찮습니다. 전 이미 이불을....(반쯤 얼어붙은 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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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전 1:09:22아앗 유민주가 절반정도 얼어붙다니...!
고강도 레이저빔으로 녹여드리죠!(???
앗하는 사이에 1시가 넘었네요... :3 -
826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전 1:12:52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다빈주는 이만....(털썩(주금 -
827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15:36.dice 1 2. = 1
1.레이저빔으로 유민주는 따뜻해졌다.
2.레이저빔으로 유민주는 정말로 녹아버렸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
828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15:51고마워요! 캡틴...!!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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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전 1:40:08다빈주 잘자요 :)
그리고... 칫, 실패인가...(???? -
830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52: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저를 완전히 녹여버릴 참이었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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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전 2:02:22뭐 농담이지만요 :3
갸악 2시... 저어는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
832 강유민-훈련 (261) (3575801E+5) 2018. 12. 14. 오전 11:09:03>>0
결국 유민은 선택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이대로 쭈욱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연산식을 파기로 했다. 일단 경지에 도착한 후에 자신의 힘을 억제해도 될 일이 아니던가.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멈춰서는 것은 자신답지 못하다고 그는 판단했다. 일단 레벨5의 경지에 도착한 후에 생각하자고 마음 먹은 그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연산식을 파해치면서 그는 이런저런 연구에 들어갔다. 이 식은 이렇게 반응하고 저 식은 저렇게 반응하는구나. 그렇다면 이 식과 저 식을 합치면 어떻게 될까?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노트 위에 수많은 식들이 쓰여졌다.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제대로 나아가기로 마음 먹은 그의 눈은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야 망설일 이유가 이젠 없었으니까.
"후후. ...뭐.. 후배들이나 하선이가 내가 잘못된 길로 가면 막아주지 않겠어?"
그것은 자신의 동료와 연인에 대한 신뢰로서 나오는 행동 그 자체였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33 연선주 (1942723E+5) 2018. 12. 14. 오후 3:34:25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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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08:26구오오오... 진짜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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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5:14:4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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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21:08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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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5:26:46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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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38:42느으으... 며칠 피곤했다고 몸이 만신창이네요... :3 겨울잠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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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5:40:36....겨울잠을 자면 모카고는 봄까지 동결인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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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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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46:21뭐 겨울잠을 잘 수 있을리가 없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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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5:49: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잘 수 있을지도 몰라요! 단지 일어났을 때 많은 것이 없어져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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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5:50:33'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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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5:54:21하지만 사실인걸요! 일단 일자리부터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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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윤호주였던것 (2951813E+5) 2018. 12. 14. 오후 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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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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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1742777E+4) 2018. 12. 14. 오후 6:00:24윤호주 어서오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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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6:03:21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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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윤호주였던것 (6116179E+4) 2018. 12. 14. 오후 6:42:00어흫흐 다들 반갑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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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유성주 ◆pc56Zy/gs6 (4528868E+5) 2018. 12. 14. 오후 6:47:35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히오스 초상났다는 소식을 듣고 탈색되버린 유성주에요...
히오스의 봄은 결국 오지 않았다... 꿱 -
851 꽁꽁 다빈주 (0374311E+5) 2018. 12. 14. 오후 6:49:40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흑흑흑... -
852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6:49:51어서 오세요! 유성주!! :) 그리고 윤호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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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7:48:20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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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7:52:24저녁 먹고 나서 갱신입니다:3 역시 집이 최고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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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7:57:08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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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06:03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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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8:06:36그런고로 내일은 제가 스레에 없을 예정입니다. 조금 일이 있어서 1박으로 좀 갔다옵니다. 그러니까...모카고를 잘 부탁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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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07:27내일.. 걱정마쉐여!!!>:3 저도 최대한 있어볼게요!!(손수건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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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8:09:36다빈주...내일 일 하시는 거 아닌가요..?(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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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24:37그렇지만 내일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야죠:3 부캡도 없으니까 저라도 최대한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일.... 어..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저 혼자 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3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매우 불안하기는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무책임) -
861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8:30:23아앗..아아앗..아아앗....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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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51:13무리는 하지 않을 거애오!!>:3
저도 사실 일 때문에 갱신만 간간히 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베리 very..높..아서..(흐릿) -
863 Капитан◆YdCzFQd4qI (313577E+57) 2018. 12. 14. 오후 8:52:43걱정마십쇼 :3
제가 월급루팡하며 붙었을테니!(? -
864 Капитан◆YdCzFQd4qI (313577E+57) 2018. 12. 14. 오후 8:53:13아니 붙어있을테니... 있 어디가고 었 나왔니...(흐릿
암튼 퇴근길 갱신임다 :3 -
865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8:55:17ㅋ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 무리는 하지 마세요!! 둘 다 무리는 안돼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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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55:56캡틴 어서와요!!! 조심해서 퇴근하시길 바라요;ㅁ; 오늘 엄청 추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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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9:16:07내일은...내일은 따스해질겁니다..! 그럴 거예요!! (헛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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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윤호주였던것 (6116179E+4) 2018. 12. 14. 오후 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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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9:36:12........윤호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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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9:48:30윤호주 어서오시구... 아아아아...;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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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0:04:34으아아 집갱이다! 그리고... 내일도 한파라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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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0:04:53.....안돼요...(흐릿) 그리고 어서 와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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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0:13:22예에에에에 XD
갑자기 닭꼬치가 땡겨서 만드는 중입니다 :3 -
874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0:16:46닭꼬치라니....제것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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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0:34:39어.. 그럼 랜선닭꼬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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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나인주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0:35:26닭꼬치...아...파랑 닭이랑 같이 꽂아서 매운 양념에...(?
갱신! -
877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0:37:29와아아..! 맛있겠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나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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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0:40:05나인주 어서와요 :)
저는 소금구이랑 데리야키 쪽이지만요!(? -
879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0:42:13저는 그냥 포장마차산 닭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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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0:52:20역시 숯불에 굽는게 맛있내오...
...미니화로 사고싶다... -
881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0:54:36이렇게 되면 밖에 나가서 전문점으로 닭꼬치를 드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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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나인주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00:14존밤입니다 다들...!:>
닭꼬치 급 땡기니 내일 닭 정육 사서 만들어야겠습니다...:3 에어프라이기 최고... -
883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1:02:15씻고 온 다빈주 갱신입니다:3
에어프라이기... 저도 언젠가 쓰긴 해야하는데...(흐릿) -
884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1:02:56에어프라이기...갖고싶다...(눈물(?
전문점...으로 가기엔 돈이 없숴요... ;ㅅ; -
885 나인주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04:09ㅇㅢ외로 너무 저가만 아니면 쓸만한 것 같아요!:)
다빈주 어서오세요! 사실 저도 냉동식품이나 치킨 데울 때 쓰고 있으니까요...ㅋ...ㅋㅋ... -
886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1:06:12다빈주 어서와요 :3
앗...그럼 월급날에 하나 장만해볼까... 혹하내오 :3 -
887 다빈주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1:11:20저는 싼 가격에 사서 갖고는 있는데... 전기세폭탄이 떨어진 충격이 자꾸 되살아나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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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Капитан◆YdCzFQd4qI (4373959E+5) 2018. 12. 14. 오후 11:14:05'ㅁ' 아앗... 전기세....
....그럼 저도... 포기해야겠네요... -
889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1:37:09....유튜브...대체 무엇...(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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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나인주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39:33전깃세... 조금만 쓰면 의외로 별로 안든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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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유민주 (3575801E+5) 2018. 12. 14. 오후 11:55:05와아아...이제 곧 토요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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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2:13:04제일 바쁜 토요일...(흐릿
그으으...에어프라이기... ;ㅁ; 전기세... 역시 좀 더 고민을... -
893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14:14.....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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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2:21:31유민주는 내일..이 아니라 벌써 오늘이군요(흐릿
오늘 놀러가신다고 하셨죠 :3 잘 다녀오십셔!! -
895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23:45후후후...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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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강유민-훈련 (262)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27:12>>0
하루의 일을 마치고서 그는 저지먼트 부실에 앉아서 크게 숨을 내뱉었다. 지금 부실 안에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었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천천히 만지다가 손을 떼어내며 그는 노트를 펼쳤다.
일도 마쳤고 잠시 휴식이라도 취할겸, 그는 연산식을 계산하기로 했다. 레벨5에 정면적으로 도전을 하기로 한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수식을 어떻게 적용하고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했다. 이것은 세포를 계속해서 분열시켜서 그 세포 자체를 파괴해버리는 연산식이었다. 물론 위험한 것이고 잘못 사용하면 정말로 큰일이 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식은 자신의 실력으로는 어떻게 활용이 불가능했다. 아직 머리가 아프다고 해야 할지, 연산식이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해야 할 지. 그런 느낌이었다.
이 부분은 이렇게 식을 가다듬으면서 능력을 파고들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계속해서 연산식에 집중했다. 또 다시 자신의 몸을 녹색으로 살짝 빛나게 하면서...
//그러니 훈련레스를 지금 슬쩍...! -
897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2:35:36주머니에 무엇을 숨긴것이조... 설마 안주머니에 권총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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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42:02사실 유민이가 먹으려고 하는 사탕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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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2: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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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나인주 (8136429E+5) 2018. 12. 15. 오전 12: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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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54: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둘 다 안 믿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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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04:24그치만 사탕보다 권총쪽이 멋있는걸...(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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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05: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이 체포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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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전 1:22:14그거슨 부장님의 빽으로 어떻게든(????
으으 1시가 넘엇군여 전 이만 가볼게요 :3 다들 잘자요! -
905 유민주 (3331836E+5) 2018. 12. 15. 오전 1:24:48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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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나인주 (8136429E+5) 2018. 12. 15. 오전 1:26:44잘자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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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9347503E+4) 2018. 12. 15. 오전 11:34:21개애애앵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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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꽁꽁 다빈주 (0928919E+5) 2018. 12. 15. 오후 12:11:57갱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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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9347503E+4) 2018. 12. 15. 오후 12:59:33갸아아아 얼면 안대요 다빈주!!! 레이저빔으로 녹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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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유성주 ◆pc56Zy/gs6 (66769E+55) 2018. 12. 15. 오후 3:08:15늦잠쟁이 유성주가 갱신합니다-
주말은 행복한 거시야요 -
911 월급루우우우팡◆YdCzFQd4qI (9347503E+4) 2018. 12. 15. 오후 3:35:46유성주 어서와요 :)
늦잠... 부러운거시애오 -
912 나래주 (3746733E+5) 2018. 12. 15. 오후 5:02:16졸리고 배고파요... 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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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Капитан◆YdCzFQd4qI (3845195E+5) 2018. 12. 15. 오후 7:29:27퇴근길.갱신임다 :3 좀 있다 다시 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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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윤호주였던것 (4685309E+5) 2018. 12. 15. 오후 7:37:53춥고 배고픈 하루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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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나래주 (9695717E+4) 2018. 12. 15. 오후 8:43:20갱신합니당 :3
요즘 잠에 중독된 것 같아요... 윽... -
916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후 9:04:46집갱임다 :3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읍니다... -
917 나인주 (8136429E+5) 2018. 12. 15. 오후 9:35:12수고 많으셨어ㅇ...(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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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다빈주 (3589216E+5) 2018. 12. 15. 오후 9:41:01어지러워서 누워있떤 다빈주 갱신입니다:3
내일 출근이라니.. 출근이라니..;ㅁ;
캡틴 고생 많으셨구... 나인주가 사망했어..!?(동공지진) -
919 나인주 (8136429E+5) 2018. 12. 15. 오후 9:45:13하히... 다빈주 안녕... 몸살 제대로 와서 죽을 것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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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다빈주 (3589216E+5) 2018. 12. 15. 오후 9:46:14으아아아..;ㅁ; 푹.. 푹 쉬세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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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후 9:52:12다빈주.. ;ㅁ;
그리고 나인주ㅠㅠㅠ아아아 몸살이라니... 따뜻하게 푹 쉬셔요... -
922 다빈주 (3589216E+5) 2018. 12. 15. 오후 9:58:03저는 잠시 누우러 가겠습니다.. 만약에 완전히 사라진다면.. 그것은 다빈주가 전기장판의 마수에 녹아내린 팬더가 되어버린 것으로..(?????(다빈: 어라~ 팬더는 오너가 아니라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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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Капитан◆YdCzFQd4qI (2076627E+5) 2018. 12. 15. 오후 10:02:27흐물흐물 팬더쟝... ...타래팬더...?(?)
푹 쉬세요 다빈주 :) -
924 나인주 (8136429E+5) 2018. 12. 15. 오후 10:03:54다빈주 푹 쉬어요...;ㅁ;... 캡틴도 어서 푹 쉬새오!
마디마디가 끊어지는 느낌이라니...그악 -
925 유성주 ◆pc56Zy/gs6 (66769E+55) 2018. 12. 15. 오후 10:10:07뽀송뽀송 유성주! 등장입니다.
일상! 상시모집중입니다. 유성주가 있을때에! -
926 천서주 (3994038E+5) 2018. 12. 15. 오후 11:54:17갱신합니다! 시험기간이나 아니나 힘든 일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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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라이나주 (2906203E+5) 2018. 12. 16. 오전 8:00:09갱신!
요즘 여러가지 준비 하는게 있는지라 바쁘네요 또 -
928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전 11:10:55모오오오닝 갱신!
잠시 나갔다 오겠슴다 :3 바쁘신 분들 모두 현상 화이팅입니다...(쥬륵 -
929 라이나주 (2906203E+5) 2018. 12. 16. 오전 11:19:35갔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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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나래주 (1938336E+5) 2018. 12. 16. 오후 2:19:49추워요...! (냉동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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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라이나주 (2906203E+5) 2018. 12. 16. 오후 4:28:25추우니까 안에 있는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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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강유민-훈련 (263) (0414677E+5) 2018. 12. 16. 오후 6:42:34>>0
수많은 훈련. 수많은 이론. 수많은 생각. 그 모든 것이 하나로 뭉쳐 지금의 그를 만들었고 그를 한단계 업 시키려 하고 있었다. 더 이상 망설일 것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이제는 나아가는 것 뿐.
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그 경지. 이 벽을 넘으려면 얼마나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할지 알 수 없었다. 무언가 커다란 그림이 퍼즐조각으로 산산조각 나서 나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고 어디서부터 뭔가를 해야만 할까.
"...후후. 긴 싸움이 되겠네."
자신의 기숙사 방에서 그는 우선 그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채워보기로 했다. 우선 가장 간단한 것부터. 일단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이론의 헛점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더 높은 경지롤 가기 위해서는 그 아래부터 해야하는 것이 당연했다. 기초가 탄탄하지 못하면 결국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기초적인 식을 써내려갔다. 최대한 천천히, 천천히... 주의깊게...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933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18:44구아아ㅏ 지각이다 지각...
8시까지 출석체-크 받습니다... -
934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7:30:09그리고 이 타이밍에서 식사를 끝낸 유민주가 PPAP를 추면서 등장하면서 체크를 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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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32:43ppap유민주 어서와요 :) 체크햇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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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7:36:54후후후...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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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Капитан6호기◆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43:55유민주도 수고하셨읍니다 :3
잘 다녀오셨나요? -
938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7:47:24후후후...잘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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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유성주 ◆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7:55:59유성주도 아슬아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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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56:27웨째서 6호기가 붙은 것이지... 오늘은 아직 1호기가 멀쩡한 날인데...(?
아무튼 잘 다녀오셨군요 :3 -
941 꽁꽁 다빈주 (2567403E+5) 2018. 12. 16. 오후 7:56:43체ㅡ킃입니다만.. 톼근길이라.. 아마 다음턴이나 다다음턴부터 반응이 가능항 것 같아오...
날 두고 가지 마 버스등아...(흐잇) -
942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56:43유성주 어서와요 :)
체-크 햇슴니다! :3 -
943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7:57:39다빈주 어서와요 :) 앗...아아... ;ㅁ;
괜찮아오... 오늘은 그냥 트라이볼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니까..(??? -
944 꽁꽁 다빈주 (2567403E+5) 2018. 12. 16. 오후 7:59:46흗흑흑...ㅠㅠㅠ 따순 곳에 가고 시 어요 바로 앞에거 손응 흠등었늠제 세 뻔째 무시당하고 있어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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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8:00:07아니 왜째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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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8:01:27다들 안녕하세요!! :) 그리고...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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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Капитан◆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8:04:54암므튼... 유민주 유성주 다빈주 체크하셨군요 :3
시작레스 가져오겠슴다 :3 -
948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8:08:35와아아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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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8:13:21[정기 소집일. 전원 부실로.]
언제나처럼 간결한 부장의 메시지가 부원들의 핸드폰에 도착합니다. 이불 밖이 위험한 계절, 추운 바람이 스치는 계절인지라 매서운 바람을 뚫고 부실로 가기엔 제법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소집일은 소집일, 춥다는 이유로 빠질 순 없습니다. 따뜻하게 난방이 되어있을 부실을 향해 출발합시다 :3
//부실로 가봅시다! 느긋하게 30분까지 기다리죠 :3 -
950 강유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8:17:04기숙사에서 이런저런 식을 가다듬던 그는 소집 메시지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도 소집일이 찾아왔구나. 그럼 가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주머닝 있는 무언가를 자신의 방 서랍에 쏘옥 집어넣고서 그는 기숙사 밖으로 나온 후에 본교 건물로 향했다.
그리고 부실로 들어간 그는 언제나처럼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면서 모두에게 인사했다.
"후후. 다들 안녕. 잘 지냈니?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있지? 자기 몸 관리는 자신이 하는 거니까 이런 추운 날에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거 잊지 마렴."
가볍게 웃으면서 그는 자신의 자리로 간 후에 착석했다. 뒤이어, 그는 책상 서랍에서 수많은 사탕을 꺼내서 책상 위에 올려둔 후에 모두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사탕 먹을 사람?" -
951 유성-소집 ◆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8:32:10오랜만에 한참 뛰다가 돌아오는 길에 메세지를 받았다. 벌써 오늘이던가? 오랜만에 몸도 풀었고 상쾌하게 맞는 소집일이 될것같다.
혹시 모르니까 오는길에 잠시 종종 찾는 사탕가게에 들러 유니콘맛 막대사탕과 무지개맛 알사탕 그리고 보라색맛 껌을 사왔다. 음. 좋아하시려나.
그리고 이번엔 문 앞에서 다시금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문을 열었다.
"와, 선배 먼저 오셨네요. 제가 늦은건가요?"
늘 그렇듯이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이번엔 또 무슨 귀찮은 일이 생길까 싶은 기분도 들었다.
눈을 뜨면 무슨 일이 생길까 좋은 의미가 아닌 쪽으로 두근두근 대는게 저지먼트라지만, 음..사실 그런 일이 없는쪽으로 뛰는것도 저지먼트고. 어느쪽이든 귀찮은 점에는 다를 바가 없지만.
"부후후, 춥네요 추워.. 역시 몸 움직이고 있을 때랑 너무 차이가 크다니까요. 다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라구요" -
952 꽁꽁 다빈주 (574319E+64) 2018. 12. 16. 오후 8:32:19드디너 집이다...
다음턴.. 부터 참녀항게여.. 일단 저녁 부터 먹구... -
953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8:40:13고생하셨습니다..!!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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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8:51:44부실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따뜻하게 난방이 되어 있었습니다. 히터에서 나오는 따스한 바람이 가득한 부실 안에는 자신의 자리에 앉은 부장, 그리고 소파에 앉아있는 노에가 있었습니다.
"어서들 와. 추운데 오느라 고생했어."
”어서와~”
앉은 채로 살짝 손만 들어 보이는 노에를 보며 부장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노에도 뒤따라 일어나서는 유민의 책상에서 사탕을 잽싸게 하나 집었습니다.
"사탕! 많이 먹어야지~"
"밥 먹기 전에 많이 먹지 마라-"
"그럼 세 개 먹어야지~"
"그것도 충분히 많은데?"
하나만 먹어, 하나만. 그렇게 말하며 부장도 사탕을 하나 챙겼습니다. 음, 딸기맛이군요.
사탕을 하나 챙긴 부장은 다시 자리로 돌아가 서류를 몇 장 집어 들었습니다. 전달사항이 있는 모양입니다.
"자- 그러면 일단 전달사항이 있는데, 얼마 전에 눈 내렸었잖아? 사람들이 많이다니는 쪽은 제설작업이 끝났는데 골목 사이사이는 아무래도 좀 늦어지고 있나 봐. 블랙아이스라던가 그런 것도 있고. 그러니까 순찰 중에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특히 야간순찰. 그리고 비품으로 핫팩이 있으니까 순찰 나갈 때 하나씩 가져가도록 해."
저기 넣어놨어, 하고 비품이 들어있는 선반 중 하나를 가리킨 부장은 서류를 한 장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연말이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사고치는 애들이 늘어나는 시기니까, 조만간 순찰이 좀 빡세질지도 몰라. 매년 그래왔으니 익숙한 사람은 익숙하겠지만."
//우오오 늦었다..! 9시 10분까지 받겠슴다 :3 -
955 강유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8:59:08"후후. 그래. 그래. 가져가. 마음껏! 많으니 말이야! 이렇게 추울 땐 이런 것도 먹고 그래야 하는 거야!"
사탕을 챙겨나는 노에, 그리고 하선, 그리고 혹시나 챙겨갈 다른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흐뭇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유난히 그의 실눈이 호를 그리고 있다면 그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니었다.
이어 들려오는 전달 사항. 그것은 겨울이면 있을 법한 내용들이었다. 순찰 중에는 넘어지지 않겢 ㅗ심하고, 핫팩이 있으니 챙겨가고, 연말이니까 좀 더 주의하자라는 느낌의 말들을 들으면서 그는 손을 들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저쪽 상자를 보면 장갑들도 있거든. 후후. 겨울에 구입해둔건데, 아직 쓸만하니까 순찰 나가는 이들은 꼭 챙겨가! 알았지? 아. 다 쓰면 저 상자에 반납하는 거 잊지 말고. 알았지? 가져가면 안돼. 후후."
지난 겨울에 사두었던 장갑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돌려 하선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런 의미에서 혹시 지금 당장 문제가 되는 사안은 있어?" -
956 다빈주 (574319E+64) 2018. 12. 16. 오후 9:07:27이제야 저녁을 다 먹었기대문에.... 다, 다음턴부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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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유성-소집중 ◆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9:09:14"와아- 선생님 여전히 깜찍하시네요. 감기 안걸리게 이거 먹고 치카치카 잘 하시는거에요?"
사온 군것질거리를 담은 봉투를 손에 쥐어주고 토닥토닥 쓰다듬어 드렸다.
"음 골목 사이라. 어두운데서 미끄러지면 그야말로 아프고 쪽팔리겠네요.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하단말이죠"
예전에 장난치다 병원신세를 졌던 추억도 되새기며 골목길은 조심해야겠다고 기억해둡니다. 거기다 추격할 때 빙판길도 쌓여있는 눈도 죄다 귀찮을테고. 뭐 최근엔 그다지 뛰는 일이 없었던것 같긴 하지만 역시 추우니까 괜히 밖에 어슬렁거리는 일이 줄어든걸까나.
"아 그치만 역시 올해도 눈싸움 정도는 하고싶을지도요. 눈사람까지는 눈도 부족할것같고 귀찮으니 패스하겠지만."
요즘은 그런거 잘 못한단말이지. 어릴땐 종종 했던거같은데. 물론 치고박을 때 염동력 같은걸로 던져진 눈더미 맞는건 다시는 사양하고싶지만.
"어수선어수선... 저라면 추우니까 나가기도 싫을것같은데, 이런 추위에도 열심인가보네요. 제발 우리들까지 열심히 일 시키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그나마 핫팩이라도 있으니까 손 정도는 녹일 수 있다는게 몇 안되는 위안일지도 모르겠다. -
958 윤호주 (6527265E+5) 2018. 12. 16. 오후 9:09:24어흑흑흑 갱신입니다...
힘든 하루였다..
그으리고 오랜만이라고 해야하는거신가 머라하는거신가 라는 기분으로(?)
체크하겟읍니다.. 참가는 다음턴부터.. -
959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9:09:58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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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9:11:25윤호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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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다빈주 (574319E+64) 2018. 12. 16. 오후 9:11:26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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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유성주◆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9:13:50어서어서 오시는 거시야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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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윤호주 (6527265E+5) 2018. 12. 16. 오후 9:17:46반갑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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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9:31:18"와! 엄청 많네!!! 고마워!"
"당장 문제가 되는 사안이라… 일단은 없네. 요새는 시말서도 뜸하고."
이상할 정도로 조용해서 찜찜하다는 말을 덧붙이고 부장은 서류를 다시 책상에 올려두었습니다. 노에는 사탕을 가득 받아서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노에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성, 장갑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유민을 보던 부장은 아 참, 하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트라이볼에서 있었던 일 말이야, 그걸 자세히 얘기해준다고 지은이가 오기로 했는데. 뉴스에는 실험 중 유독가스 유출 어쩌고로 나오던데."
아직인가? 하고 부장은 창 밖을 슬쩍 내다봤습니다. 창 밖에는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 하늘과 텅 빈 운동장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시간 되면 알아서 오겠지 뭐. 그리고 춥긴 추워도 연말이고, 아무래도 다들 들뜨게 되니까. 아, 그래.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뭘 해야하나-"
//45분까지 임니다 :3 -
965 강유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9:41:57"...그래?"
트라이볼에서 있었던 일. 그것이 유독가스 유출로 나왔다는 말에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랬단 말이지. 정말 어떻게든 숨기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유민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절대로 유독가스가 아니었다. 거기서 분명히 참극이 있었고, 그 참극을 일으킨 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졋다. 과연 인첨공 내부에서 그것을 파악하지 못했을까?
아니. 정보를 숨기는 것이 맞다고 봐야겠지. 조용히 쓴 웃음을 지으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들으면서 그는 생각하다가 두 어깨를 으쓱했다.
"작년처럼 가벼운 파티라도 해보는 것이 어때? 모두가 순찰을 돌지 않을 시간에 말이야. 후후. 아무리 그래도 야간 순찰을 안 할 순 없고... 크리스마스 정도는 조금 즐겁게 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거든. 선물교환식이라던가 어때?"
그렇게 제안을 하며 유민은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
966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9:42:00무척이나 피곤했던 모양인지 부원들이 하나 둘 씩 찾아오고 활기찬 인사가 오갔음에도 아무런 반응도 내비치지 않은채 쿠션을 배게삼아 책상위에 깔고 엎어져있던 그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하고 묻는 부장의 말에 흐느적흐느적 몸을 일으켜세우곤 멍한 얼굴로 허공을 바라본채 입을 열었다.
"아, 따뜻한 난로옆에 앉아서 담요를 뒤집어쓴채 뜨끈한 핫초코나 홀짝이면 좋겠네."
그가 고개를 끄덕이자 뼈가 삐그덕대는 소리가 들렸다.
"암암, 그것만큼 좋은건 이 세상에 없을테지." -
967 다빈 (574319E+64) 2018. 12. 16. 오후 9:46:20"유독가스 인가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아아~ 무섭네에~ 인첨공이랄까..~
"크리스마스에는...~ 파티해요 파티~"
나는 손을 들면서 말햇어. 파티 좋아~ 파티~ 달달한 것도 먹을 수 있고 말이야.
//으아아악 날려서 급하게 단문으로.!>!!!! -
968 유성주◆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9:46:34"추우니까 누구든 움츠려있는게 아닐까요 그 편이 훨씬 마음에 드는데. 아예 안나와주면 더더욱 고맙단말이죠 불량배같은 사람들은."
뭐, 덤으로 들이받을 사람이 적어지니 들이받는 일도 적어져서 시말서도 적어지는건 좋은 느낌인것 같은데.
이왕이면 아예 범죄율 0! 같은 꿈같은 일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음. 그러면 저지먼트가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것같기도 하고. 그런걸로 없어지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크으 핫팩에 장갑이라니. 이번 겨울순찰에는 옆구리는 몰라도 손 시릴 일은 없겠네요. 이왕이면 그쪽으로도 시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라곤 말했지만 뭐랄까... 다른 사람이 쓴 장갑 함부로 쓰긴 좀 그렇지.. 내쪽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개인 장갑쪽이 더 선호되려나. 기껏 준비하셨으니 내색은 안하겠지만.
"트라이볼 트라이볼 트라이볼... 여전히 썩 좋은 어감은 아닌..아니 어감은 둘째치고 별로 좋은 추억이 없는건 확실하니까 썩 좋은 일이 아닐것같은데.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다는게 묘한 기분이네요"
아직도 그 온 몸이 3X3큐브마냥 이리저리 맞춰지는건 기억만 해도 역겨운 기분이 든다.. 어떻게보면 최악의 상태를 보여준거니까 고맙...지는 않다. 정말로. 뭐어, 그렇게 만든 당사자가 눈 앞에 있긴 하지만.. 으음... 그냥 안좋은 추억 정도로 남겨놓는게 나을것같다. 뭐...내가 화내봤자 밀리는건 백퍼센트 이쪽일테고.
"크으리스마스라. 그러고보니 오는 길에도 들었단말이죠. 캐롤이라던가 크리스마스엔 뭐 예정 없냐던가.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딱히 할건 없고."
그냥 평소처럼 조각케잌이나 먹지 않을까 싶은 기분. 아니면 선물교환 정도려나. 아직은 잘 모르겠네. -
969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9:47:35다빈주...(토닥토닥) 그리고 다들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것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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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리아주 (744496E+55) 2018. 12. 16. 오후 10:08:49랴주 잠깐 갱신합니다..! 앗아 트라이볼 청문회(?)날이군요.. 집에 가지 못 한 자는 웁니다...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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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09:28"파티 괜찮지. 저번에 했던 것처럼 하면 되겠지. 음… 후배는 일단 좀 쉬는 게 어떨까?"
지금까지 숙면을 취하던 윤호가 비척비척 일어나 하는 말을 듣고 부장은 잠시 윤호를 보았습니다. 후배가 죽을 상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안쓰러운 모양입니다. 잠시 안쓰럽게 윤호를 보던 부장은 다시 시선을 돌려 다른 부원들을 보았습니다. 노에는 트라이볼이라는 말에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그건 내가 한 짓 아니니까. 아- 거기 남겨져 있는 나는 또 모르지만. 아무튼, 파티 할거야? 파티? 케이크도 먹고?"
파티라는 말에 벌써 들뜬 듯한 노에를 보고 부장은 피식 웃었습니다. 이래서야 파티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꺼낼 수도 없게 되었군요.
"뭐, 해야지. 노에는 이브날 양말 걸어놓고 자는 거 잊지 마. 그래야 선물을 받지."
"뭐? 산타는 없잖아? 어차피 블랙아웃이 주는 선물일텐데 뭐하러 번거롭게 양말을 걸어?"
"…왜 벌써부터 동심이 죽어 있는 거야."
"이 타이밍에 말하기도 좀 그런데, 나 원래 너네보다 연상이거든?"
유성이 준 봉투 안의 사탕을 하나 꺼내 먹으며 어쩐지 충격적인 말을 하는 노에, 그리고 그런 노에를 보며 잠시 굳은 부장. 만담 같은 장면이 연출되던 그 때,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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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09:44리아주 어서와요 :)
앗.. 아직도 집이... 아니신건가오... ;ㅁ; -
973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11:46리아...주?! 일단 어서 오세요.!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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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12:57랴-주 엇서오새오..
아안이 아직도 집이 아니라니.. 힘내새오.. -
975 리아주 (744496E+55) 2018. 12. 16. 오후 10:14:04그렇습니다 아직 집이 아니랍니다..ㅠㅠ 집에는 아마 자정 넘어서야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것이애요....(파스스) 금방 연말이라구 너무 바쁜 것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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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강유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14:53"후후. 하긴, 생각해보면 노에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자신들보다 연상이라는 말에 그는 동조하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모양은 어린아이지만, 내부는 아니었던가... 참으로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 아 소리를 내면서 노에에게 물었다.
"그렇다는 것은 원래 사탕이라던가 좋아했어?"
방금 사탕 되게 좋아하지 않았던가. 많이 먹어야겠다고. 그런 모습을 떠올리며 유민은 노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순간 뭄이 노크되자 그는 자신이 나가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문으로 다가간 후에 그 문을 열면서 이야기했다.
"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입니다. 누구시고, 무슨 일로 오셨나요?"
아마 이 타이밍에 올 이라고 한다면...하지만 아닐 수도 있기에 일단 그는 너머에 있는 이를 확인하려는 듯, 그 앞을 바라보았다. -
977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17:05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는것도 잠시 하나 둘 제각각 다른 의견들이 들려오자 그는 크게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키더니 그제서야 잠이 깬 듯 두 눈을 깜빡이고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10년도 못살고 동심이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야."
만담같은 두 사람의 대화를 눈동자를 굴려 힐끗 바라보고있던 그가 끼어들듯이 내뱉었다.
그리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그곳을 향해 걸어가는 유성과 앞으로 벌어질 광경을 턱을 괸 채 지켜보았다. -
978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19:15유민:후배군. 난 유민 선배란다.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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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22:32>>978 호호호 이름이 비슷해서 그만(?)
윤호: 그냥 동일인물해(유성주:??? -
980 춥다 추워 :3◆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28:17헷갈리는게 나만 그런 게 아니엇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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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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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30:59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비슷하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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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성◆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10:34:32"파티 파티라... 으음...아직 딱히 일정 없으니까. 괜찮겠네요. 선생님도 좋아하시는것같고."
파티파티파티... 뭐, 다들 즐거워하면 괜찮나. 선물같은거라도 미리 준비해둘까.
"...쩝...네에 뭐, 음.. 그렇네요. 딱히 별 생각한건 아니었어요."
구렁성 구렁성 하기요오구렁성 스기요라 하이드라 푸르기라구렁성.
생각도 읽으시는건 아니겠지? 음...아니라고 생각할래.
"괜찮아요 실질적 연령이 높다고 해도 정신연려...큼. 아무것도 아님다. 근데 산타도 안믿을 정도로 성숙한데 굳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필요가 있는걸까요? 어... 어린이만 선물받는건 어린이날이던가. 그럼 아무 문제 없겠네요!"
그러고보니 방금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심 운운한것 때문에 헷갈렸네. 아무튼 선물 줄 사람이 대충...
머릿속으로 선물 리스트를 생각할 즈음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고...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된것같다. -
984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35:59생각해보니 여기있는 칭구들은 전부 유성 유민 윤호..
유-를 쓰는구만
헤이 유-(???? -
985 유성주◆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10:37:23유성 : 이제 유민 선배의 DNA도 체취해서 변신 해버리면 두배 더 헷갈리지 않을까 싶은 기분임다. 이름만으로도 헷갈리는데, 생긴것까지 똑같으면 재밌을것 같지 않아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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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37:5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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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성주◆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10:38:58>>984
그거 완전 유희와..읍읍 -
988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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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48:27아...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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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청문회 시작?◆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49:48"몇 년을 아무 감각도 느끼지 못한 채로 있었는 걸. 원래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은 눈이 뒤집어질 정도로 즐기고 싶은 자극이지."
약간 씁쓸한 느낌이 드는 미소를 지으며 노에는 말했습니다. 윤호의 말에 부장은 아차 싶었는지 짧게 ‘미안’하고 중얼거렸고, 노에는 의미심장하게 웃었습니다.
"아- 그래. 그러고 보니 넌 그랬지."
"설마 알고 있는 거야?"
"인첨공의 모든 실험, 연구 계획은 데이터베이스를 거치니까. 아, 그치만 자세한 사항까지는 이 몸으로는 알 수 없어. 이건 통신기능이 취약한 모델이니까."
노아였다면 알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노에가 중얼거리는 것과, 유민이 부실 문을 여는 것은 거의 동시였습니다.
부실 문 앞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던 사람은 바벨, 하지은이었습니다. 평소 모카고를 찾아올 때의 한상여고 교복이 아닌, 편해보이는 복장에 스냅백을 쓰고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은, 신선하다면 신선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짧게 줄여서 말하면 트라이볼 사태 때 입고 있던 옷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잠깐 실례할게."
말투도 평소와는 달랐습니다. 그런 모습에 부장은 크게 개의치 않고 바벨을 향해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듯 손짓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바로 오는 거 아니었어?"
"3일 정도 쉰다고 했어."
"아. 그래. 마실 건 커피로 괜찮지? 우리 쪽에 차는 없어."
"그럼 됐어. 커피는 별로 안 땡겨서."
부장은 어깨를 으쓱하고선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벨은 소파에 앉아 부원들을 보며 말을 꺼냈습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래, 궁금하거나 듣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줘. 거기서부터 답해주는 게 더 빠르겠다."
바벨은 그렇게 말한 후, 부원들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살짝 입술을 깨물고 있는 게,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
991 청문회 시작?◆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51:09>>988
바벨: ...갑자기 함정카드를 발동해서 여기 있는 전원의 통수를 쳐야할 것 같은 느낌이...
하선: 엩; -
992 다빈 (574319E+64) 2018. 12. 16. 오후 10:53:54"엄청 무섭네~"
모델인건가~ 뭔가 무섭다고 해야 하나~ 나는 그저 고개를 돌렸어~
"궁금한 것....~ 바벨씨도 완전한 자유가 되신 건가요~?"
거기에서의 일이 엄청 신경쓰여야지~ 나는 바벨에게 물으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노에~도... 괜찮은 걸까나~
//늦었지만 리아주 어서오시구.... 와아아 드디어 회사 일 끝이애오...(털썩 -
993 다빈 (574319E+64) 2018. 12. 16. 오후 10:56:01그리고 씻고 오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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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56:51그는 눈을 가늘게 치켜뜬 채 자신을 향해 짧은 사과의 말을 내뱉는 부장을 바라보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 마치 자신에 대해서 알고있는듯, 아니 정확하게 알고있다는 노에의 말에 되묻는 부장과는 달리 그는 별다른 감흥조차도 느끼지 못했는지 태연하게 말을 내뱉었다.
"뭐어, 그렇겠지. 애초에 지금와서 의식해봤자 이젠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굳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부장."
볼을 긁적이며 시선을 회피하는 그의 모습은 어째서인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뜻을 담고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했다.
그리고 이후 문을 열며 들어오는 바벨, 지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그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다 잔뜩 긴장한 그녀가 듣고싶은게 있다면 물어봐달라는 말에 팔짱을 끼고서 말을 내뱉었다.
"지금 긴장하고있는 이유..라던가?"
//아아이고 다빈주 수고햇서오 다녀오쌔오.. -
995 윤호 (6527265E+5) 2018. 12. 16. 오후 10:57:07>>991 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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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청문회 시작?◆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0:58:11다빈주 고생하셨읍니다.. ;ㅁ;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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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강유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0:59:39"오. 오늘은 스타일이 조금 다른걸? 후후."
문 너머에 있는 이. 그건 유민이 이미 예상한 이였다. 이곳에 오는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 이쪽이 본 모습일까? 그리고 본 모습을 보였기에 이렇게 온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유민은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지은을 바라보며 그는 잠시 생각을 했다. 그 와중에 입술을 깨물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오케이. 오케이. 릴렉스. 릴렉스. 적진에 온 거 아니잖아? 후후.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고문하는 것도 아닌걸. 그러니까 조금 편하게 있어. 질문이라. 일단 한상여고 쪽으로 질문을 하자면, 거기는 별 문제 없어? 그러니까 지난번의 일건으로 말이야. 후후. 이쪽은 별 문제가 없지만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잖아?"
일단 그곳엔 자신이 아는 이도 한 명 다니고 있기에 (=유민이의 친구입니다. 그냥 그런 이가 있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조금 궁금한지 그렇게 질문을 하면서 그는 그녀에게 바로 질문을 던졌다.
"...그럼..일단 가장 궁금한 것은 조사한 것에 대한 결과...정도야. 들어볼 수 있을까?" -
998 유성주◆pc56Zy/gs6 (7698117E+6) 2018. 12. 16. 오후 11:08:35"와오. 저같으면 진짜 상상도 못하겠네요. 무감각한 상태라니. 뭐... 아무쪼록 즐겁게 지내주시면 되는거 아니겠슴까,못지냈던것만큼"
정말로.. 상상 못할 이야기라서 뭐라고 위로도 못해드리겠다는게 조금 씁슬할지도. 차라리 고기반죽이 된 경험같은건 공감할 수 있을것같은데.
"지금 굉장히 흉흉한 이야기들이 지나가는것같은데 저는 못들은걸로 할게요. 정말로. 제가 알아둬야할 내용이 아니라면 더더욱!"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느끼는게, 그... 뭐랄까 선생님이 중요 인물? 아무튼 그런것과 굉장히 가까운 느낌이라는게 확 와닿는게 참...
그나저나 저...노아? 라면 알 수 있다는거, 한사람 한정이 아니겠지요? 정말로 들으면 안될것같은데. 자다가 암살당해있는게 아닐까!
아무튼 짧은 마음의 준비시간? 준비시간이라기엔 더 쇼킹한걸 들은것같아서 충격요법 당한 느낌이지만 아무튼 긴장은 풀린것같고. 올 사람이 왔습니다.
짧은 문답? 안부? 시간이 지나고... 질문타임인가. 너무 물어보고싶은게 잔뜩이긴 한데.. 음... 잠깐 눈치 좀 볼까. -
999 청문회 시작?◆YdCzFQd4qI (0764672E+5) 2018. 12. 16. 오후 11:09:53고기반죽이 된 경험이라니 그건 그거대로 가져선 안 될듯한 경험...같네요...(?
곧 이 스레는 터진다! 그러니 터트리고 다음 스레로 가죠!!! 예에! -
1000 유민주 (0414677E+5) 2018. 12. 16. 오후 11:10:19좋아...! 1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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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나래주 (1938336E+5) 2018. 12. 16. 오후 11:12:03그리고 나래주의 깜짝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