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637253> [ALL/현판/스토리/일상] Mistrust on Stage 01. 집결 (278)
레지스탕스는 에티엔느에 있다나? ◆XSbFAAJEw6
2018. 12. 1. 오후 1:07:23 - 2018. 12. 29. 오후 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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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레지스탕스는 에티엔느에 있다나? ◆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1:07:23>Mistrust on Stage의 본스레입니다.
>이벤트는 매주 금,토,일 7시에서 7시 반에 시작합니다.
>다이스 기반(아무 스킬 없이 다이스 초기값 .dice 50 150. = 75) 전투입니다. 다들 열심히 굴러..굴려주시길 바래요-
>AT는 엄금합니다. 절대 안 돼요.
>약 17금입니다.
>2주일간 안 오시면 동결. 3주간 안오시면 내려집니다. 물론 복귀도 받고 있습니다.
>그 외 사항은 상황극판 규칙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너는 항상 지켜보기만 했지."
누군가가 말했고, 그는 그걸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레지스탕스. 무척 괜찮은데?"
웃었던가...
위키:http://bitly.kr/g7IJ
웹박수:http://bitly.kr/jq2t
시트스레:>1543551556>
임시스레:>1542870286> -
1 레지스탕스는 에티엔느에 있다나? ◆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1:08:14캡은 세우고 자야겠네요... 오늘 상태가 그리 안 좋아..(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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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드주 ◆mEa4sgsmOo (0914468E+5) 2018. 12. 1. 오후 3:33:24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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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곽한주◆Q7lGMVcE.o (224856E+54) 2018. 12. 1. 오후 3:41:17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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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7:21:53갱신갱신! 다들 어서오세요?
집에 겨우 들어왔다.. -
5 키드주 ◆mEa4sgsmOo (0914468E+5) 2018. 12. 1. 오후 7:22:36(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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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곽한주◆Q7lGMVcE.o (224856E+54) 2018. 12. 1. 오후 7:26:43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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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7:28:53안녕하세요- 뭐어.. 의견이 있긴 있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참치에 좀 더 애정이 깊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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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곽한주◆Q7lGMVcE.o (224856E+54) 2018. 12. 1. 오후 7:37:05저는 재밌어보이니까 참가한거고 어디서 하든 참가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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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키드주 ◆mEa4sgsmOo (0914468E+5) 2018. 12. 1. 오후 7:43:08어느 곳이든 딱히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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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7:53:06음... 스레딕을 둘러보기는 했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서 끝까지 가고 싶기는 한데 말이지요. 어쨌거나, 간다고 해서 꾸준히 오는 사람이 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머리가 아프니 온갖 잡생각이 드네요. -
11 키드주 ◆mEa4sgsmOo (0914468E+5) 2018. 12. 1. 오후 8:02:29머리가 아프실 때는 휴식이죠.
쉬-세요 -
12 이름 없음◆XSbFAAJEw6 (655248E+55) 2018. 12. 1. 오후 11:00:07으으.. 잠이 안온다..인 것입니다.. 갱신은 꾸준히!
내일..7시에서 7시 반쯤에 집결 계열의 이벤트가 시작합니다!
일종의 공지일까나요- -
13 이름 없음◆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13:09"베릴, 오늘은 뭐 먹을거야? 초딩입맛이잖아"
"초딩입맛 아닌데. 아니라고."
"그럼 강한 맛 나는 식단은?"
"으... 저리가.. 차라리 포영냉면(평양냉명)같은 걸 먹겠다..
'초딩입맛'
갱신갱신! -
14 이름 없음◆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5:14:00어제 잠깐 끌려나갈 때 본 고양이에게 간식을 줬더니 잘 먹네요... 귀여워...
로 갱신합니다? -
15 키드주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6:51:46갱신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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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곽한주◆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6:52:41밖에서 이제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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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6:52:45어서와요 키드주!
으음. 적당히 체크를 7시 반까지는 받아보려고요- -
18 키드주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6:54:28그리고 둘 다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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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6:57:36어 그러게요. 둘만이니까 둘만 오면 되는 거였어!
어차피 오늘은 간단하게 소개받고.. 그 정도니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7시에 쓰기 시작하겠습니다- -
20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7:05:46민간인들은 어둠을 보지 못하지요. 기업인들조차도 어둠의 겉표면만을 쓸어보고 그것이 가장 깊은 것인 양 착각하고 있었던가요.
대신. 클리퍼와 마를 지닌 자와 키퍼는 지배자의 지배로 인해 고통받으면서도 드러낼 수 없었지요. 공존하고 싶었으나, 공존을 허락치 아니한 삶.
-에티엔느로 가면 이런 걸 끝낼 수 있대.
-너만이 알 수 있어.
은근슬쩍 섞일 수 없도록 만드는 불사의 권능을 받은 이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도는 소문과 에고 웨폰이 속삭이는 말에 이끌려 에티엔느에 도착한 이들은 아무도 없지만,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시에 도달하였습니다.
몇 가지 검역을 통과하고 난 뒤, 정식으로 레지스탕스가 된 당신들이 모이는 날이었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에티엔느의 중앙 관청이었지요. 여러 사람들이 강당에 모여 있었고, 아무 자리에나 앉아도 되겠지만.. 사람이 많지 않으니 오히려 앞쪽이 아니면 더 눈에 띄려나요..
나눠준 다과를 먹을 수 있겠습니다. 백발에 안대를 쓴 레인 홀러가 까마귀(흑룡)이랑 무대에서 투닥투닥 싸우는 중이네요.
"꺄아악 이 망할 까마귀새x..."
악악 머리 뜯지 마! -
21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7:07:11쬐끄마한 흑룡(진짜 까마귀만함)이랑 싸우는 레인 홀러
레인: 이 x발 까다로운 까마귀 새x 때문에 내 머리카락이이이...
까마귀: 캬아앙.
한 30분 정도면 괜찮겠지요? -
22 캐들로 위비아, 키드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7:19:25"음. 음. 음."
자그마한 키의, 가히 '소년'이라 불러도 상관 없을 외견의 그는 중앙 쪽의 자리에 앉아 깍지낀 손을 배 위에 대고 다리를 꼬았다. 마냥 검은 그의 눈은 현 상황이 마음에 든다는 듯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정말로 어느 날 갑자기, 갑작스레 클리퍼가 되어 끌려와서는 레지스탕스에 가입한 인물 치고는 참으로 평온하고 여유로운 작태였다.
캐들로 위비아. 본명 캐들로 피카레스트. 애칭 키드. 그는 지금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아하게 손을 들어올려 다과를 집어 소리나지 않게 씹어 먹기도 하고, 무대에서 투닥거리는 흑룡과 백발의 사람을 흥미롭게 보기도 하였다.
쇼라면 꽤 흥미로운데.
키드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생각했다. 저게 일상이라면 더욱 재미있고. 난장판이나, 어지러운 것만큼 사람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도 적잖아요? 무대 위를 보며 키드는 부드럽게 눈을 접어 웃었다.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초승달. 반짝이는 듯한 착시가 일어날지도. -
23 곽한주◆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7:28:57"어디에 앉는 게 좋을까...저번처럼 이상한 사람 옆에 앉아서 사건에 휘말리는 일은 피하고 싶은데..."
선한 외견을 가지고있는 그는 앉을 자리를 고민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곤란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들어 참가한 이 곳의 정체도 잘 모르는 그는 아직 이 곳이 어색하기만 하다.
곽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곤란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왔고 마침 무대 위에서 까마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있는 곤란한 이를 발견했다.
"이봐! 까마귀한테 괴롭힘당하는 친구! 괜찮아?!!"
곤란한 상황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그는 무대 위에 있는 사람에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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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7:40:38"캬아악 이 x발 까마귀새x.. 졸라 까다로운 주제에..."
"레인. 무대에서 생쇼는 그만해?"
알리시스가 톡 쏘는 말로 하자 그제서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긴 건지 고개를 푹 숙이고는 으윽..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시뻘건 눈동자가 안대 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참 이상하지요.
"괘..괜찮아."
저 까마귀는 성격 더러워서.. 말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자자. 얼추 다들 모인 것 같으니 인사라도 할까."
윤시현...그러니까 흑발의 남자가 단상에서 그 둘의 어깨를 짚고 나서 박수쳤습니다.
"반가워 여러분. 나는 이 레지스탕스의 후원을 맡은 시현이라고 해."
타고난 권력자처럼 느긋하게 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일단 먼저 목적부터 말해야겠지?"
마이크 없이도 목소리가 들리는 건 역시 여러분이 적어도 민간인 이상의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이 레지스탕스의 목적은 눈의 지배를 끝내는 거야."
그걸 위해서는 눈의 수뇌부를 없애야 하는데. 각 도시의 지배자.. 이방인들에겐 시장으로 알려진 것 같지만..을 제거하거나 포섭하고, 결계를 재배치하는 것이 필요하지.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질문 있을까?"
여러분을 바라보며 물어보려 합니다.
//8시 10분까지 받겠습니다! -
25 캐들로 위비아, 키드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7:47:45손끝을 마주대고 슬그머니 미소지으며 남자를 본 키드는 고개를 기울였다.
'그것으로 당신이 얻는 건?' '당신의 목적은?' 그런 류의 질문이 입안을 맴돌았으니 키드는 그것을 씹어 삼키듯 목구멍 너머로 넘겼다. 괜-히 신경쓰이는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았다. 아직은 말이다.
재밌는 일, 그것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이 곳의 권력자에게 괜히 눈에 띄어서 좋을 리는 없겠지. 단 하나, 적어도- 저 사람이 마냥 믿어도 괜찮을 사람이 아니란 것만 새겨둔다. 타고난 지배자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아버지랑 미묘하게 비슷한 점이 있는지라. 키드는 생각을 정리하고 아무 질문도 없다는 듯 손을 가지런히 모았다.
"저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그래서, 목구멍 바로 위까지 치솟았던 질문 대신 가장 평범한 것을 물었다. -
26 곽한주◆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8:00:04곽한이 부모에게 배운 것은 많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침받은 것은 바로 '곤란한 이를 돕는 것'이다.
유서깊은 곽씨가문이라던가 내가 가지고 있는 말하는 무기같은 것보다 곤란한 이를 돕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하려고 하는 일들은 매우 위험해 보인다.
아.'곤란한 이들을 돕기위해서 여기에 왔는데 이런 곳인 줄 알았다면 몇 번이고 고민했을 건데.'
곽한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었다.
"이 곳에 참가하면 곤란한 사람들을 확실히 도울 수 있는 거 맞겠지? 그리고 여기서 하는 일로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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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8:08:13질문에 눈을 깜박입니다. 그 눈을 마주한 키드에게 쉿쉿거리는 듯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들은 타고난 지배자일 수 밖에 없지.. 태생부터 틀리거든..
"굉장히 범위가 넓긴 하네. 일단 크게 나누자면 클리퍼와 마를 지닌 다는 능력을 무기나 몸에 둘러 쓰는 법을 터득하거나 이해하고, 키퍼는 대화를 나누는 거려나.."
그리고는 곽한을 바라봅니다.
"어떤 의미에서 돕는다는 건지에 대해서 정의를 해주면 좋겠는데."
일단 우리는 기본적으로 눈의 지배를 없애 굴레를 끊기 위해 집결한 것이니까.
일단 수뇌부의 횡포 정도는 끊을 수 있으며 그 끊음으로 인해 도와지는 능력자는 분명 있겠지. 라고 말을 하며 입술을 살짝 핥았습니다.
"다만, 민간인 입장에서는 어쩌면 그저 안정적인 나라를 어지럽히는 이들로밖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또한 민간인들과 능력자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만을 주고 목적을 쟁취하는 것이 목표야. 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곽한의 에고 웨폰이 종알종알거리는군요.
-아무리 특별해도 혼자서는 안 되니까. 다수 대 다수여야 그런 거려나- 아 맞다. 나 이름 안 가르쳐줬지? 후후. 대..라고 불러도 괜찮아. 개인적으론 금이라는 이름도 좋아하지만? -
28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8:08:278시 40분까지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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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8:14:14뱀이 가끔 이렇게 속삭입니다.
그건 진실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지요...
에고 웨폰은 각자마다 성격이 달라서 막 한마디로 축약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30 캐들로 위비아, 키드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8:28:12하하. 시끄럽네요.
혼자 부드럽게 눈웃음치던 키드는 그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게 조용히 속삭이고서는 태연하게 앞을 보았다. 키드에게 들린 건 뱀같은 목소리였다. 어쩌면 정말로 뱀이 말을 건 것일수도 있었다. 허나 키드는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가볍게 즈려밟았다. 내가 모르는 건 말하지 마요. 스포일러를 당하면, 재미가 없어지잖아요. 키드는 생각했다.
"훈련인가요? 그렇다면 걱정이네요. 부끄럽지만, 제 능력이 미약해서-"
요.
가장 밑바닥의 능력자. 키드는 쑥쓰럽다는 듯 고개를 숙이며 말했지만 정작 목소리나 그 아래로 보이는 얼굴에는 오히려 당당함이 서려있었다.
능력이 약하면 어떠냐. 밑바닥에서 올라가 높은 곳을 삼키는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텐데.
재미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키드는 홀로 생각하며 다시 고개를 들고 빙그레, 매혹적인 미소를 지었다. -
31 키드주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8:28:46벰 : 이러쿵저러쿵
키드 : 어쩌라고요 ^^*
인성.. -
32 곽한◆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8:35:10"엄마야!"
뜬금없이 들리는 무기에 목소리에 놀란 그는 속으로 진정을 시도하며 시현에게 대답했다.
"난 여기에 오면 차별받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들어서 왔어. 난 그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온거야."
곤란한 이들을 돕기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곽한은 눈 앞의 곤란한 사람들만 도와줬다. 갑자기 너무 커진 스케일에,그리고 이때까지 조용히 있던 무기가 갑자기 말한 것에 아직도 진정을 못한 곽한은 횡설수설 말했다.
"'눈 앞의 곤란한 이를 지나치지 마라'라는 게 우리 집에서 항상 듣던거야. 그러니까 난 근처에서 힘든 사람들이 나아지는 걸 원해. 그러니까... 여기 봉사활동 같은 건 안하지..? 하하..."
그렇게 말한 그는 목소리를 낮춘 채로 조용히 무기에게 말을 건넸다.
"이때까지 이름도 안가르쳐주더니 이럴때 갑자기 알려주는 거야? 깜짝 놀랐잖아..."
'대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금이라는 이름을 좋아한다고 했으니 금이라고 부르자'
"그럼 앞으로는 금이라고 부를게. 다음엔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말 걸지말아줘. 놀랐다고..." -
33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8:44:46-하핫. 재미없다니. 경시하지 말게나. 뱀의 길이야말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니.
경시해도 되지만. 뱀의 길의 속성은 맞습니다. 그 길이야말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니.
"훈련이라고 해도 지금은 그리 어렵진 않겠지."
죽다 보면 강해져 있을걸? 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클리퍼 중 H급을 보는 게 처음일 리가 없으니까요. 음. 가장 괜찮은 사례 중 하나라면... 란 생각을 하면서 시현은 키드를 바라보았습니다.
"근처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건 들어오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지배자를 끌어내리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
"이쪽도 나름 곤란하지. 생각보다 눈의 지배가 꽤 공고한 만큼 내가 배후가 되어준다고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잡힐 것 같단 말이지.."
차별받고 억압이라.. 어떤 면에서 보면 국가를 뒤엎는 만큼 분명 혼란과 억압이 생길 수도 있지. 그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람이 좀 많이 필요했고. 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금이라.. 애칭같은 거지. 내 시위에서는 좋은 소리가 나거든. 그래서. 포기하고 나갈 거니? 확실히 해야 나를 사용해서 지배자를 끌어내리거나, 세상을 바꿀 수 있지.
라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더 질문이 있나?"
없다면 소개가 있을 예정이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9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질문이 없다면 기껏해야 두 턴 정도 남은 것 같네요! -
34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8:49:46뱀의 길과 반대로 Gh급 클리퍼의 공통스킬인 번개의 길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지요.
다만 그 속성이.. 뭐라고 해야하지. 뱀의 길은 정석같이 위로 올라간다. 라면 번개의 길은. 은혜를 내려준다. 라는 것에 가깝습니다. -
35 캐들로 위비아, 키드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8:51:38-재미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거든요.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겠네요."
죽으며 강해진다는 건 흥미있었다.
클리퍼는 불사라고 했나? 스릴은 덜하지만 그 스릴을 자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운 육체였다. 같은 클리퍼나- 마를 지닌 자나- 에고 웨펀에게는 머리가 터지지만.
지금도 클리퍼치고는 약한 상태라 H빔 맞으면 그대로 이승 하직하지 않을까-나.
그리고 나는 질문이 더 없다는 뜻으로 웃었다.
그래. 재미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왜 여기에 있는데. -
36 곽한◆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9:13:23'지배자를 끌어내려 세상을 바꾼다니 갑자기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렸잖아. 세상을 바꾼다면 곤란한 사람들은 나아질까?'
그렇게 생각하던 곽한은 눈 앞의 시현에게 말합니다.
"지배자들을 없애버리고 눈을 해방한다면 사람들이 더 나아진다!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지? 그렇다면 난 세상을 바꾸는데 동참하겠어!"
여기서 하는 일이 의미없는 일은 아니겠지!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이때까지와는 다르게 힘찬 목소리입니다.
'어차피 곤란한 상황도 많이 겪어봤었어. 여기까지 와서 고민하다니 나답지 않았어.'
당분간 고민은 하지 않아!라며 기운찬 목소리로 외치던 그는 자리에 앉아 금에게 말합니다.
"의미없는 일은 아닐거야. 그렇겠지?"
그는 미소를 지으며 앞에 놓여진 다과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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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9:21:08-가끔 내 말을 따르거나 무시할 시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네.
그것보다 내가 무엇인지 더 궁금하지 않을 것인가. 라는 속삭임 이후에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하지 않겠지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무척이나 고통스럽지만, 클리퍼는 현세와 뒤편 둘 다에 적응해야겠지."
느릿하게 말합니다.
"적어도 지배자가 능력자를 지배하진 않게 되겠지."
"세상을 바꾸는 데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지."
사례라도 읊어줘야 할까. 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동심파괴는 취향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소개하기 위해 나섭니다.
금은 후훗 하고 웃었습니다. 뭐어.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서 온 것인지. 그러한 것이 나타나겠지? 라는 속의 말은 내뱉어지지 않았지만요..
"여기 하늘색 브릿지는 알리시스. 백발 적안의 안대의..."
그새 또 까마귀에게 할퀴어져서 투닥투닥중입니다. 그만하라고 까마귀를 시현이 살짝 굳은 표정으로 보았더니 까마귀가 역소환됩니다.
"이쪽은 레인 홀러. 계약자이고..."
"가만히 있는 이 안경을 쓴 크림색 머리카락을 올려묶은 여성은 스즈키 아야메. 내 비서."
"저기 우울한 무지개머리는 신유화. 신참 클리퍼들이랑 잘 지낼 것 같고. 또 저기 아저씨는 이대진. 마를 지닌 자나 에고 웨폰을 담당해주겠지."
신유화와 스즈키가 여러분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군요. 신유화는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려고 합니다.
"아저씨 아니거든!"
솔직히 따지자면 여기서 추정치로만 300이 넘는 가장 나이 많은 놈이면서 외모만 젊다고 다냐! 라고 투덜대는 약간 고생한 듯한 아저씨가 이대진인가 봅니다.
"혹시 궁금한 거라던가 있는가?"
대진이 나서면서 말하려 합니다. -
38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9:21:21열시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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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곽한◆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9:35:21곽한은 모두에게 손을 흔들면서
"앞으로 잘부탁해요! 내 이름은 곽한이에요! 그러니까..대진 아저씨? 물어볼게 있어요."
에고 웨폰이랑 이야기할 때 놀라지 않는 법은 없나요?라며 손에 든 금을 대진에게 보여줍니다.
"얘가 뜬금없이 말 걸때마다 깜짝 놀란단 말이에요." 방금 전에도 놀라서 부끄럽게 소리까지 질렀고..라며 얼굴을 붉힙니다. -
40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01:42으음... 조금 더 기다려볼까요? 한 10분쯤 더?
다음이 막레이긴 한데 말이지요.. -
41 곽한주◆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10:07:55조금 더 기다려보죠.
컴고장나서 폰으로만 하려니까 너무 힘드네요 ㅜㅜ -
42 키드주 ◆mEa4sgsmOo (7050932E+6) 2018. 12. 2. 오후 10:09:18지금 일이 생겨서 죄송해요!
바쁘게 불러서 말씀도 못하고 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43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10:27앗 괜찮아요! 음.. 넘기시는 건가요?
어차피 다음이 막레이기 때문에 반응이 자율이라 저는 조금 길게 기다려도 괜찮아요. -
44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16:10전 컴으로 하시는 분들이 더 신기하던데 말이지요..(천상 모바일러)
-
45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24:55"반..반가워."
"반가워. 신세를 많이 지게 될 것 같네. 네가."
등등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인사성이 괜찮은 듯합니다.
"아. 그건 전언중개.. 그걸 차단하면 돼.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언중개를 끄는 건데 말이지.."
단 전언중개를 끄면 너도 웨폰에게 전달이 불가능하단 점은 유의해 두고.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걸 적당히 해보려고 해보고 모르는 점은 물어보고.
아마 집중하다 보면 스위치같은 느낌으로 끄고 켜는 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 외의 질문이 없다면 윤시현이 여러 편의시설 같은 걸 가르쳐 줍니다.
집이라던가 호화스러운 데에서 살아도 좋지만 누군가를 박대하지는 말아달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첫 모임은 끝났습니다.
>곽한-전언중개 끄고 켜는 법 배움. ※다시 켜면 말이 조금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키드-뱀이 속삭였습니다. 뱀의 길은 아래에서 위일지니..
//오늘은 여기까지! 여러분은 에티엔느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에티엔느에서 막 돌려도 가능합니담!는... 사람이 없구나..
둘이라도 음. 꾸준히 다 참여한다면 엔딩까지도 가능은 합니다! -
46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27:10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적당히 지배자 모임같은 거나 사이드로 쓰고.. 그래야겠네요.. -
47 곽한주◆Q7lGMVcE.o (3154583E+5) 2018. 12. 2. 오후 10:30:23저는 처음이라서 아직은 어색하네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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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대강당으로 집결!◆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34:37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노력해야겠네요..
뭐어.. 다음주 부터는 지배자 후려치기를 해야하니까요...
정보를 살짝 공개하자면..
휴브리스는 사냥꾼 컨셉이라서 활을 씁니다! -
49 쓸모없는 지배자 모임◆XSbFAAJEw6 (8602477E+5) 2018. 12. 2. 오후 10:49:36"지배자 모임을 하겠습니다."
"솔직히 지배자 모임 이정도면 야구 동호회 수준 아님? 아 난 곰이 최고 좋더라."
"정다정 님..."
"베릴 님. 솔직히 저 꼬라지 보기 싫습니다."
"언니. 나랑 야구 보러 가자니까? 올해 공룡쨩이 좀 부진하긴 했지만..."
"아 안 간다고. 야구에 관심없어."
"헤에.. 언니 그래놓고는 축구엔 관심 있다며."
"올해는 행복합니다. 흑흑흑..81년만에 비밀번호를 깼어.."
"에잇..다 집어치워요. 그냥 야구나 응원합시다. 쌍둥이 응원해요..."
"아 우리 호랑이 무시해요?"
"닥쳐 사자가 짱이거든?"
"야구에 관심없느니라. 그것보다 오늘 잡아죽인 마를 지닌 자의 피로 샤워를 해봤느니라!"
"걔는 오늘도 빠졌어? 그것보다 히어로즈가 짱이지. 우리 턱돌이. 형이 애껴욧.."
"아 씨. 지배자보다 못한 야구놀이에 왜그리 재미있어 하는지 모르겠네요.."
"말 다했어? 우리 빅토리 무시해? 우리 귀요미가 꼴지 안 한 거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
"올해 우승팀 후려치시니까 좋으신가요? 아 우리 귀여운 와이번스들... 정말 잘 해주셨는데"
"뭔 말하는지는 몰라도 갈매기거인이 짱이다.(단호)"
"넌 또 늦게 와서는 후려치냐!"
"........"
".....음.. 나는 저 야구에 미친 놈들의 난장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것보다 안건은?"
"아 레지스탕스...였던가? 걍 냅둬. 안 잡히는 걸 어쩌겠니."
"적당히 적이 있어야 재밌잖아?" -
50 쓸모없는 지배자 모임◆XSbFAAJEw6 (3122911E+5) 2018. 12. 3. 오후 2:04:01갱신해둡니다! 위키작업..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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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XSbFAAJEw6 (6832795E+5) 2018. 12. 3. 오후 7:48:41달달한 건 좋은 겁니다. 의외로 난 칼로리부족타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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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곽한주◆Q7lGMVcE.o (4966036E+5) 2018. 12. 3. 오후 8:13:55드디어 컴퓨터가 고쳐졌어요. 컴퓨터로 보니까 너무 편하고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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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XSbFAAJEw6 (6832795E+5) 2018. 12. 3. 오후 8:18:07컴으로 본다니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보헤미안 랩소디.. 그거 노래이름 아닌가요.. 요즘 왜이리 많은 느낌이지.. 하다가 영화라는 거에 고개끄덕했네요. -
54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2:39:32갱신갱신! 잡담잡담도 좋지요.. 일상같은 건 보통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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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곽한주◆Q7lGMVcE.o (2254478E+5) 2018. 12. 4. 오후 1:03:21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잘 모루겠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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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07:07그냥 만나고 싶은 nmpc를 고르시고 적당히 뭐 궁금한게 있다거나.. 평범하게 길가다 만나는 것도 가능해요- 만나서 커피 이야기만 하다 헤어질 수도 있어요!
사실 랜덤도 가능은 한데. 그러려면 에티엔느 밖으로 나가야 해서요.(현재는 휴브리스에서만 가능) -
57 곽한주◆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14:51그러면 에티엔느만 한정해서 랜덤은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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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38:14에티엔느 한정해서 랜덤은.. 네 가능합니다! 바깥 랜덤캐들은 못 만나겠지만요..
점심 준비하느라 좀 늦었네요. 돌려보실 건가요? 간단한 선레를 가져와주시면 될 겁니다..? -
59 곽한주◆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4:41:39폰으로하던중이라 미리 말을 드려야했는데 이제 할 일 끝났으니 한 번 돌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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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7:24:41리갱합니다아.. 으으... 잠들었었네요.. 약발 넘 좋아..
혹시 하고 싶으시다면 선레만 가져오시면 됩니다아.. 넘 늦긴 했지만요..(레주무룩) -
61 곽한주◆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7:46:06그럼 잠시 생각하고 있을게요! 너무 오래걸리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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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7:49:41에티엔느 내에서 막 주거지 찾아다니는 것도 괜찮고.. 커피마시는 것도(단 거의 무인) 괜찮고.. 선레만 가져오시면 제가 테스트로 다이스를 돌려서 나온 nmpc로 답레를 가져오겠지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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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곽한◆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8:07:42소개식이 끝난 후 곽한이 먼저 한 일은 앞으로 머물 주거지를 보러간 것이였다.
에티엔느까지 오면서 쉬지않고 오면서 특유의 참견쟁이 습관때문에 오는 길에도 사건사고가 많았다.
"빨리 가서 쉬고 싶다..."
시현은 호화로운 저택같은 곳에서 살아도 된다고 했지만 그런 곳은 애초에 익숙하지 않다.
명문가의 후예라고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왔다.
"조용하고 햇볕이 잘드는 곳이면 좋겠는 걸."
대니즈에서 살고있을 땐 집 안에서 침대에 누위 뒹굴거리거나 친구들을 불러 야구를 구경하러 가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팀인 이글스는 올해 81년만에 가을 야구를 한 것이다. 갑자기 야구가 보고싶어졌다.
"것보다 여기엔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으려나."
그렇게 의미없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주거지를 보러가는 그였다. -
64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8:12:22"흥흥..."
하늘색 브릿지를 팔랑거리면서 지금 살고 있는 단독주택에서 나와서는 무인이라 딱 좋은 맥모닝 하나와 커피를 입에 쑤셔넣고는 번화가에서 주거지로 돌아다니다가 레지스탕스 시니비 곽한을 발견합니다. 그러고보니 인사도 했었지요.
"안녕~"
뭐하러 이쪽 돌아다니는 거야? 이쪽은 번화가랑 근접해서 호화로운 주상복합아파트가 많아-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레지스탕스 중에는 막 관청에 남는 방에서 사는 이도 있었네(feat. 이대진). 이라는 사실도 말하는군요.
"아. 혹시 다른 업무중이었어?"
고개를 갸웃하는군요. -
65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8:20:13"안녕하세요. 알리시스씨. 얼른 가서 쉬고 싶어서요. 이 주변에서 살 곳을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 사람은 소개식에서 봤던 알리시스라는 여자였다. 분명히 무대 위에서 까마귀에게 괴롭힘 당하던 레인에게 한마디했던 사람이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알리시스씨는 여기서 뭘하고 계신가요?" -
66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8:25:49"음.. 적당히 냠냠이 먹고 돌아다녔지?"
예쁜 귀걸이라던가 그런 거 사기도 하고... 라면서 손가락을 꼽아봅니다. 응. 산 게 많네....
라곤 해도 사실은 무료라서 산 기분은 내고 싶어서 가끔 돌멩이를 놓고 가기도 합니다.
근데 눈은 보석과 귀금속으로 도로포장같은 거 하기도 하는 데인데..?
"그럼 한군은 주거지를 찾고 있었다고 했지? 어떤 데를 원하는 거야?"
라고 역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생글생글 웃는 낯이로군요. 적당히 원하는 데를 말하는 이쪽은 이러이러하다라는 것 정도는 가르쳐 줄 수 있어-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
67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8:43:40"햇볕이 잘 들고 조용한 곳을 원해요."
대니즈에 살고 있었을 땐 약간 시끄럽기 했지만 햇볕은 잘 들었지. 집에 있는 가족들은 잘 지내고있겠지. 친구들과 야구를 보는 것도 오래 전이였다.
눈 앞에 있는 이 사람은 야구를 좋아할까?
"혹시 야구 좋아하시나요?"
-
68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8:48:46"조용한 건 이쪽은 조금 그래. 번화가랑 접해있어서 사람.. 이라고 해도 레지스탕스 뿐이지만..."
레지스탕스가 많이 늘면 좀 더 북적북적거리겠지? 라고 말하면서 햇빛이야 결계빨로 조절 가능한 걸 에티엔느 만들 때부터 설치 다 해놨으니까..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용한 건 단독주택 지구를 좀 더 추천해. 어디 나가려면 차가 필요하다는 게 문제지만..이라고 말하고는 아. 키퍼나 클리퍼는 그냥 뛰어가는 게 운동도 되고 좋으려나.
"야구...?"
야구 좋아하냐는 물음에 눈이 반짝거립니다.
"당근 좋아하지!"
그러고보니 알리시스는 휴브리스 출신이라 와이번스 극렬팬이었던가요.. 그리고 올해는 와이번스가 우승했습니다! 고취될 수도 있겠지요. 그럼 한군도 야구 좋아해?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69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9:04:24"저도 야구 엄청 좋아해요! 특히 이번엔 이글스가 가을 야구를 했다구요!"
곽한은 대니즈 출신이라며 이글스의 팬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모자도 이글스의 야구모자라고 말합니다.
"그나저나 단독주택 지구에서 살려면 차가 필요하다니..."
탈 것만 타면 사고가 나는 그로서는 자동차는 사고를 몰고다니는 물건 취급이다.
"알리시스씨도 운전을 하시나요? 전 사고가 너무 많아서 지금 정지됐거든요..하하..."
-
70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9:11:59"이글스.. 나는 와이번스 팬이지만! 그래도 가을야구 한 거 진짜 기뻐보이더라고. 스키엔 대니가 그 날 직접 야구장에 와서 거대 깃발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보통 사람들은 몰랐겠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눈에서 운전면허는 생각보다 그리 필수는 아니지만.. 단독주택에서 살려면 차가 있는 게 편해."
그럼그럼. 있으면 편하지. 라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정지당했어..? 라고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음음.. 그러면 관청 근처는 어때?"
그쪽이 의외로 조금 한적한 느낌이거든. 아마도 지배자들을 어느 정도 격리하기 위한 느낌도 있어서 의외로 한적하대. 라고 말하려 합니다. -
71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9:38:41"관청인가요? 너무 화려한 곳만 아니면 괜찮았으니까요. 그럼 그 주변을 보는게 좋겠네요."
한적한 곳도 나쁘진 않으니까 괜찮겠는 걸. 것보다 지배자들을 격리하다니 어째서..?라며 의문을 표합니다.
"그러고 보니 키퍼의 훈련은 대화를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대진 아저씨한텐 전언중개를 끄는 법을 배웠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라며 미간을 찡그린다.
-
72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9:46:26"의외로 관청 주변은 한적한 편이야. 어차피 이 도시에 차나 사람이 몇 만명 단위로 올 일이 없으니까. 관청 주위가 오히려 엄청 한적할걸?"
그것도 별로라면 관청 뒤편 쪽을 추천. 그 쪽은 도로도 많이 없어서 더 한적할거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격리에 의문은
"지배자들이 성격이 더러워서..?"
"일단은 그들의 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편의시설이나 그런 걸 파괴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지..?"
대충 이야기합니다. 그건 일부분은 사실입니다.
"음.. 간단하게 말하자면 네가.. 무기 타입이었지?"
확인하듯 묻고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격같은 것도 해보고, 방어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어느 정도 '기준' 이상이 된다면 심상에서 시련을 받고 계약을 할 수 있어. 라고 말을 잇습니다.
"단, 기준은 각 개체마다 다 다르니까."
공격이 어느 정도 이상이거나, 아니면 일종의 숙련도를 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친밀도를 보기도 한다니까. 라고 투덜댑니다.
"나는 시련을 받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평범한 젓가락으로도 에고 웨폰의 힘을 쓸 수 있어."
"아마 네가 계약을 한다면 장난감 활로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본체에 위험을 피할 수 있겠지."
오늘은 데리고 나오지 않았지만. 뱀이 변신하거든. 이라고 농담처럼 말했습니다. -
73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9:56:24"너무 한적한 건 좋아하지 않지만 관청 주변에서 사는 걸 생각해봐야겠어요."
조용한 곳에서 쉬는 건 좋아하니까요.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시련이라..알리시스씨는 어떤 시련을 받으셨나요?"
금은 무슨 시련을 줄까? 가지고 다닌 건 꽤 오래됐지만 이야기를 한 건 최근 들어서였다. 애초에 무기가 시련을 준다니...
"그런데 뱀이 변신해서 에고 웨폰이 된다고요?!"
세상엔 여러가지 에고 웨폰이 많구나..라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맞다..저 지금 전언중개를 차단해 놨는데 다시 연결하는 게 좋을까요..? 금이 화내는 게 아닐까..."
저 에고 웨폰이 갑자기 말을 걸 때마다 놀라거든요..하..하..라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
74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0:02:02"으음.. 글쎄.. 안다고 해서 도움되지는 않을거야. 보통은 기본적으로 전투는 기본이긴 하겠지만.. 문제 풀라고 하는 별종도 있다고 들었거든."
간단하게 말하자면 존나 싸우고 각오 듣고 뭐 그랬어.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상의 용 같은 거 에고 웨폰 도움 없이 때려잡기도 해봤거든."
으으 진짜 힘들었어. 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응. 숙련된 사용자는 간혹 에고 웨폰을 인형에 빙의시켜서 비서같은 걸로 쓰기도 해."
지배자라던가... 에고 웨폰을 대대로 물려받는 경우도 조상이 그랬을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라고 말하려 합니다.
"화낼지 안 낼지는 모르지."
그치만 놀란다고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걸? 여긴 다 그런 종자들만 있으니까. 그리고 민간인들 만난다면 걔도 이해하고 말을 안 걸 거야. 라고 고개를 끄덕끄덕. -
75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0:15:43"그런가요. 그럼 전언중개는 집을 구하고 난 뒤에 다시 연결해야겠네요."
얼른 연결할게. 조그만 기다려줘.라고 말하며 금을 쓰다듬는다.
"알리시스씨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만나서 다행이였어요."
집 이외에 에고 웨폰 이야기나 시덥잖은 야구이야기에도 어울려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럼 전 관청으로 가볼게요. 다음에 또 봬요!"
그렇게 말하곤 손을 흔들며 걸어가다가 급하게 돌아온다,
"그런데 관청은 어디로 가야하나요..하하.."
사실 여기까지 온 것도 길따라 사람 많은 곳으로 온거라.라고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
76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0:20:20"신입은 도와줘야지. 나도 도움 많이 받았는걸?"
고갤 끄덕입니다. 도움받았던 걸 생각하다 보니 약간 눈빛이 몽롱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앗. 관청 우리가 인사나눴던 거기야."
"정확하게는 관청 내의 대강당이지만."
혹시 길을 잘 모르겠으면.. 음.. 대진 아조씨에게 부탁하면 들어줄걸? 이라고 농담합니다.
"...어디서 내 얘기 하나.."
어디선가 이대진씨가 귀가 간지러운 건 먼 이야기-
"의외로 가까워-"
라고 말하면서 같이 갈래? 라고 말하면서 동의한다면 손을 잡고 슥슥 나아갈 수 있습니다. 거의 자동차 50km/h... 정도의 빠르기일 걸요? -
77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0:27:02"거기가 관청이였나요. 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가자마자 본 게 까마귀에게 괴롭힘 당하는 소년이였고 그 다음엔 눈의 지배를 끝낸다는 소리를 들었으니까.라고 지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괜찮은 식당도 알려주세요."
맛있는 밥은 중요하니까요. 예전에 밥을 못먹어서 고생이였지. 그땐 가출해서 한 푼도 없었는데. 라며 죽은 눈으로 그 당시를 회상합니다. -
78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0:32:32"아.. 레인이었지? 걔 까마귀랑 만날 싸우는데 의외로 레인이 먼저 건드리더라고.."
걔 의외로 엄청 멘탈 강해. 걔는 계약 타입인데. 그 계약자 성깔 엄청 더럽거든. 이라고 말하면서 지배를 끝낸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에는 잠깐 고민하다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지."
눈의 지배가 비합리적인 이유는 그들의 능력으로 지배가 합화된다는 점일까. 라고 중얼거리고는 슥슥 나아갑니다.
"앗. 식당..? 솔직히 에티엔느에서 식당을 할 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 무인이라서 어디를 가던 기본 이상을 하거든."
그 중에서 좋아하는 음식 먹으러 가면 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물론 피자집에서 녹두빈대떡 찾으면 오류나서 그 식당 한동안 문 닫을 거니까 그것만 조심하면 될 걸? -
79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0:47:31"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군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잘모르겠지만 이 사람들이 나빠 보이진 않으니까'라고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밥은 무인 가게라니 굶을 걱정은 없겠네요! 다행이다.."
진심으로 안심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오늘은 뭘 먹으러 가보지?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런데 피자가게에서 녹두빈대떡을 찾는 사람이 있다니..."
여기도 특이한 사람들이 많구만.,.이라며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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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0:56:10"...그래. 예전에도 레지스탕스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처형당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인들은. 심지어 일부분 연이 닿았다는 명문가조차도 잘 모르는 게 비일비재하지.
권력으로 덮어버리는 게 싫은 거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배후가 없었다면 너도 목이 내걸렸을지도 모르지. 라고 냉정하게 보일 정도로 말을 하는군요.
"사람이 많이 들어오면 무인 가게도 점점 유인 가게로 바뀌겠지."
그것도 은근 좋지 않을 것 같아? 라고 웃었습니다. 복잡한 레스토랑 같은 것도 무인이기는 하지만 맛은 딱딱 맞춰지긴 해. 라고 하고는 난 그거 좋아해. 스테이크..
"에이. 이미 키퍼이거나 클리퍼거나 마를 지닌 자인 이상 절대 평범할 수 없어."
그건 어쩔 수 없어.. 라고 느릿하게 말합니다. 관청이 아스라히 보일 정도의 근처에 도달해서는 손을 놓아주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것 같네요. -
81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1:07:32"내가 사고에 휘말리는 것도 그것때문이였나..."
무언갈 깨달은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립니다.
"여기까지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혼자 오려고 했으면 분명히 오래걸렸을거에요"
쉬고나면 여기 지도도 구해야겠어.라고 메모해둡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동차만큼 빠르다니 무서운 걸.이라고 중얼거립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져서 유인가게가 생기면 좋겠네요."
무인가게도 좋지만 역시 요리는 사람이 직접하는 게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니까요.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저는 면이라면 조건 없이 좋아하니까요. 특히 냉면이 좋아요. -
82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1:17:57"글쎄.. 그건 그냥 휘말리는 걸지도 모르지만.."
능력자들은 휘말리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해. 그리고 무서운걸이란 말에
"흐흥... 너도 그렇게 되는 거 가능하거든? 인간의 한계에 머물러 있으면 안 돼."
"그저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이길 수 없어."
지배자는 태생부터 다른 인간을 초월한 존재니까. 라고 말하고 클리퍼는 기본적으로 불사의 권능을 나눠받아서 맷집이 세거든.
"그래? 그것도 그렇겠지...."
냉면 좋아하는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나는 다시 집에 가야지. 라고 말합니다. 너는 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도 좋겠다.
//음음.. 다음 턴에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네요! -
83 곽한-알리시스◆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1:29:42"인간의 한계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니. 그리고 지배자는 태생부터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고?"
뭐야 그게... 라고 질린듯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뭐.. 언젠가 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겠습니다!"
그땐 스테이크를 먹겠습니다! 라고 의욕 가득한 표정을 짓습니다.
"잘 들어가세요! 다음에 봤을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한 뒤 손을 흔들어 줍니다. 그러곤 빈집은 어디 있으려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이동합니다. -
84 알리시스-곽한◆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1:31:24수고하셨습니다 곽한주!
음음.. 휴브리스 도시설명이랑 간단한 거 써야하는데 귀찮다...(하느작) -
85 곽한주◆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1:33:30수고하셨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중간에 일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 온 거 때문에 더 걸린거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하게 되네요ㅎ -
86 이름 없음◆XSbFAAJEw6 (6666363E+5) 2018. 12. 4. 오후 11:42:15재미있다니 다행입니다..
아 이제 잘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
87 곽한주◆Q7lGMVcE.o (2668095E+5) 2018. 12. 4. 오후 11:44:40저도 자러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88 이름 없음◆XSbFAAJEw6 (1048301E+5) 2018. 12. 5. 오전 12:16:49잘자요 곽한주! 응... 자고 일어나서 휴브리스 정보와 간단한 걸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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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048301E+5) 2018. 12. 5. 오전 8:46:47휴브리스
'인천'을 모델로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섬들이 징검다리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곳을 지니고 있는 항만 도시로 의외로 몇 안 되는 해안가 도시(바르타그, 우르수스를 포함)입니다.(단 관청이 있는 도시를 기준으로 할 때)
그러나 그 이면에는 마를 지닌 자의 분란을 잠재우기 위한 희생양인 캐서린을 내세운 지배자가 있는 도시 중에선 가장 작은 느낌의 도시이기도 하지요. 사윤정에 짓기 곤란한 걸 가끔 휴브리스에 짓기도 하니..
역시 인천공항급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허브공항이 유명합니다. 불야성의 도시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는데. 그 이유 는 지배자인 캐서린이 밤에 활동을 활발히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야경이 아름답기도 해서입니다. 빌딩이 높게 들어서 있는 곳의 스카이라인이라던가...
허브공항 덕분인지, 이방인이 돈을 모아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굉장히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눈의 기준 서해에서 나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옵니다.
와이번스의 연고지이며, 의외로 이글스팬도 은근 산다고 합니다.
와이번스 경기장의 오리도시락이 유명하다죠?
그 외 중국식당이나 어시장도 무척 유명합니다. 먹으러 오세요-
올해 와이번스가 우승했기 때문에(+이글스가 81년만에 가을야구를 했기 때문에) 지금의 휴브리스는 연일 축제 분위기입니다. 이 기회를 노리는 것이기도 하고요.
>휴브리스에서 돌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축제예요! 생맥도 팔고 온갖 것들을 팝니다.
>오오.. 그렇지만 뒷골목에서는.. Walpurgisnacht처럼 달이 무척이나 밝게 뜬답니다.
>금요일부터 레이드이벤트가 시작합니다. -
90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048301E+5) 2018. 12. 5. 오후 7:36:20갱신갱신!
캐서린 휴브리스: 와이번스 넘나 사랑하는 것.. 진짜. 내가 돔구장 지으려고 얼마나 로비를 했ㄴ.. 레지스탕스.. 괜찮...으려나.. 끄으으.... 예산.. 공항.. 면세점.. 머리아프네요.. -
91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048301E+5) 2018. 12. 5. 오후 8:18:22무도회를 한다는 베릴의 야심찬 계획..이 있었으나.
아테: 여기가 무슨 성 있는 곳도 아니고.
바르타그: 베릴. 솔직히 말해서 무도회는 좀 애매해. 이쪽이 그런 문화권은 아니야.
장강민: 그걸 왜 해?
정다정: 투기장 구경이면 모를까..
엘리스: 게다가.. 베릴은 완전 어린애잖아? 무도회에서 춤이나 출 수 있겠오..?
까이고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
92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706599E+5) 2018. 12. 6. 오후 2:27:10"노점상 일도 힘들네."
"그 스키엔 대니가 여기에서 노점상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 비서나 다른 키퍼들이 까무러치겠지."
"그렇지만 우승했다고 축제하는 도시는 여기뿐이지."
"게다가 도구를 팔고 있잖아. 키퍼나 클리퍼가 갖고 싶어서 환장하는 물건을 일반 민간인에게 판다니."
"....(사심이 있었다)"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93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706599E+5) 2018. 12. 6. 오후 6:09:17증적을, 반짝임을, 속죄를, 운명을.
발음 자체는 조어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가사입니다. 갱신합니다! -
94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706599E+5) 2018. 12. 6. 오후 8:16:45페스티벌이 아니라 카니발인 이유?
그건 카니발-리즘을 의식한 걸지도 모르지요..? -
95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전 12:39:32자가 전에 갱신합니다..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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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2:57:18으으으 추워라아...7시에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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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6:37:55음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받기는 받아욤.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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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곽한주◆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6:48:00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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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6:52:25안녕하세요 곽한주!
1대1로 지배자 깎기.. 가능할 것인..가..(흐려진다) -
100 곽한주◆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7:02:03흠흠..어려울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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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03:43음음. 시간이 되었네요.
일단.. 해보죠..(고개끄덕) -
102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05:00으윽... 조력자를 어찌저찌 잘 이용하면 깎을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플레이어캐..라서..
게다가 지금 당직이랑 비서씨..도 있으니.. -
103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16:50휴브리스의 축제도 끝물이었습니다. 저물어갈 즈음. 불꽃놀이를 위해 사람들이 앞바다 쪽으로 향했기 때문에 적막함만이 감도는 곳으로 간다고 설명을 했지요.
"일단. 최소한의 인원만 그 곳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죄다 대리인을 보호하느라고 가 있으니까."
정말 운 더럽게 없는 이만이 당직이겠지.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캐서린 휴브리스 림나티스는 결함이 있는 지배자이지."
활을 쓰고, 알비노이기 때문에 햇빛을 잘 못 봐. 어째서 세운 것인지.. 라고 느릿하게 말하는 알리시스였습니다. 이대진은 준비를 하면서
"다만... 물어볼 것은 있겠지. 아테와 관련해서.."
중얼거립니다.
"혹시 질문 있어?"
"프리패스를 줄 테니 바로 넘어가자고."
질문이 있냐는 알리시스의 말 뒤에 대진이 넘어가자.라고 말하려 합니다." -
104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7:32:08열심히 준비 운동을 하고 있던 곽한이 궁금한 게 있는 표정으로 물어봅니다.
"휴브리스와 아테의 관계는 어떻길래 그런가요?"
그리고 프리패스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
105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43:23"지배자 중 그 둘 만이 마를 지닌 자니까."
기본적으로 마를 지닌 자들을 색출해서 죽이는 이유 중 하나는 힘을 회수하기 위해서고, 그 힘의 최종 도착지는 그 둘이니까.
"....만일 아테가 힘을 더 많이 가져간다면 휴브리스를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지만. 반대라면..."
이라고 대진은 조금 망설입니다.
"일종의 공간의 이동 능력이야. 원래는 나 혼자만 가능하지만 프리패스를 준 사람은 나와 같이 가는 게 가능하거든."
이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더 질문이 없다면 그럼 가도록 할까? 라고 말하며 손가락을 튕겨냅니다.
시야가 어그러지고, 보이는 것은 이 곳과 닮은 로비입니다. 경비원 두엇이 보이긴 합니다만, 눈치채지 못했는지 바로 지배자의 집무실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만."
지배자의 집무실에 있는 것은 지배자의 비서입니다. 붉은 계열의 머리카락을 잘 틀어올린 남성인 것 같습니다.
데르 에걸-클리퍼 Gh급
HP: 600 -
10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51:11클리퍼는 최소최대값이 늘어난다면
키퍼는 확정값이 늘어납니다.
마를 지닌 자는 클리퍼 한정 폭딜이 가능하고요.
나름대로 컨셉이 살짝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107 곽한주◆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7:51:54여기서 다이스 굴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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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7:53:52공격하시겠다면 네. 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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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7:58:08"잠시만요!"
곽한은 눈 앞의 남자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작은 목소리로 대진에게 물어봅니다.
"저 사람한테 지배자가 어디있는 지 물어본다면 가르쳐 줄까요? 아니라면 먼저 공격하는 게 좋을까요?"
그러면서 남자를 계속 주시합니다. -
110 Carnival in Hubris-데르(600)◆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8:05:05"가르쳐 주기는 하겠지만, 나는 너희들을 막는 것이 임무일지니."
"어차피 나를 쓰러뜨리면 지배자께서 너희들을 부를 것이다."
대답은 대진이 아닌 클리퍼 데르에게서 나왔습니다. 대진은 아. 하고는 몇가지 전언을 보냅니다.
-기본적으로, 전투시의 의견을 구할 때에는 전언으로 보내는 게 좋아.
"분리할 순 있겠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클리퍼들 신체능력이 워낙 좋아서.. 라고 중얼거립니다.
"공격하지 않을 건가?"
그럼 이쪽이 갈 수 밖에. 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붉은 에너지를 쏘아보내려 합니다.
-다이스를 굴려 100 이상일 시 방어 성공. 실패시 100의 데미지
-그 뒤로 공격 가능 -
111 곽한주◆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8:08:06캡틴! 이거 .dice 50 160. = 94 굴리면 되는거죠?
-
112 Carnival in Hubris-데르(600)◆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8:10:00.dice 50 150. = 102을 굴리면 됩니다!
공격하실 거라면 하나 더 굴리면 됩니다! -
113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8:12:45'일단 저건 피해야한다!'
곽한은 공격을 피하기위해 몸을 날립니다.
.dice 50 150. = 72
그리고 데르에게 반격합니다.
.dice 50 150. = 99 -
114 Carnival in Hubris-데르◆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8:17:15"하.. 제대로 피하지도 못하는 것들."
이런 이들이 지배자를 끌어내리기로 했다고? 차라리 내가 하는 게 더 빠르겠군. 이라고 비꼬는 듯 하지만, 곽한의 반격을 받고 아프긴 아팠던 모양인지 얼굴을 일그러뜨립니다.
hp. 471(99+20+10)
"키퍼는 클리퍼에게 당할 수 없고. 마를 지닌 자는.. 지배자라고 해도.."
어쩌면 내가 너희들을 처리하고 가서 쓱싹하면 될지도 모르지. 라고 말하며 공격하려 시도합니다. 붉은 탄이 나오는군요.
데르의 공격-이대진
.dice 50 150. = 130
그러나 이대진은 강했습니다. 그런 거 통할 리가. -
115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8:27:15멀쩡한 대진을 보고 놀랍니다. 사람의 한계는 다들 넘었구만.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전언을 보냅니다.
-대진 아저씨 괜찮아요? 이 녀석 상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저번에 깜빡한 금과의 전언중개를 다시 연결합니다.
아무 말 없이 데르를 향해 활을 쏩니다.
.dice 50 150. = 112
-
116 Carnival in Hubris-데르◆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8:38:59"윽.. 뭐야 저 놈은."
"지배자의 지배를 떨쳐낸 나에겐 너는 딱히 위협은 안 되거든."
-어... 일단 이번엔 잠깐 정말 잠깐 도와주마. 힘 좀 빼놓을 테니까.
라고 전언에 대답한 대진은 가볍게 그 난리통에 부서진 의자다리를 집어들어서는 데르를 날려보냅니다. 데미지가 굉장히 거대하군요. 퍽퍽 때리는 소리가 신명납니다.
hp. 102
-야 이 멍청아. 나랑의 전언중개를 그렇게나 꺼두면 힘들단 말야... 응? 너무 꺼두고 다니면 힘을 제대로 쓸 수 없으니까. 적당히 해두는 게 좋아!
라고 말을 종알거리는군요.
"네가 끝낼 수 있을 거다."
살려두기엔.. 꽤 많은 일을 벌였더군.
같은 클리퍼나 키퍼를 탄압하던 이였지. 라고 말합니다. -
117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8:46:02대진의 말을 듣자 곽한은 인상을 쓰곤 데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네가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을 탄압하던 널 여기서 없앤다면 더 나아지겠지."
-미안해. 금. 당분간 꺼두지 않을게.
금에게 전언을 보내며 데르에게 화살을 쏩니다.
.dice 50 150. = 116 -
118 Carnival in Hubris-데르◆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8:57:57-알았다면 당분간 끄지 말라구. 얘기 나누면서 뭔가 규칙을 정하던가 하는 데에는 협조할 거니까.
라고 금이 투덜거립니다.
"이럴...이럴 순 없어! 어떻게 이 치세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았는데!"
그것이 그의 단말마였던가요. 아. 하나 빠진 것이 있었던가요. 클리퍼는 불사의 권능을 나누어받았지만, 그 불사의 권능을 넘어서서 죽는다면 일부분밖에 남지 않는답니다.
데르는 머리 장식 하나만을 남긴 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둥둥 뜨더니 안내를 하듯 날아가려 하는군요.
따라간다면. 달이 크고 둥글게 뜬 평지에, 캐서린이 서 있을 것이었습니다. 붉은 장식을 든 그녀의 눈은 붉은 장식을 바래게 할 정도로 붉었고, 흰 머리카락과 흰 피부는 달빛에 반짝였지요.
"너희들이 올 걸 알고 있었다."
우스운 일이지. 라고 느릿하게 말하려 합니다. 거대한. 초승달을 닮은 듯한 그녀만한 크기의 황금빛 활이 번쩍였습니다.
그 번쩍임과 함께. 별과 같은 화살의 비가 쏟아지는군요.
.dice 1 30. = 18을 돌립니다. 화살을 맞은 개수. 개수×10의 데미지를 받습니다.
1페이즈
hp 1000
패시브-월녀신의 재액 -
119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9:03:31"갑자기 화살이 날아오다니! 아프잖아!"
화살을 맞고 곽한은 엄폐할 공간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대진에게 전언을 통해서 물어봅니다.
-지배자의 공격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일단 견제하겠습니다!
캐서린에게 활을 쏘며 견제합니다.
.dice 50 150. = 129 -
120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9:09:05-그녀는 월녀신의 가호를 받아 데미지를 추가로 줄 수 있다고들 하지. 다만... 그 대상은 지금은 여성인 것 같군.
이거 기뻐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라고 전언이 아닌 그냥 말로 중얼거리고는 캐서린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캐서린 휴브리스. 듣던 대로군. 잠깐 이야기를 하지 않겠나?"
"글쎄요. 할 이야기라면 죽이는 게 아닐까요?"
새벽이 깊어가고, 좀 있으면 해가 뜨겠지요. 라고 그녀는 중얼거렸습니다.
"하아..."
알리시스는 그 둘의 전투를 잠깐 바라보면서 기습의 때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나는 필요하다 싶으면 난입해서 공격할거야.
라는 알리시스의 전언이 들리는군요.
hp. 841
1페이즈 패시브-월녀신의 재액(여성 한정 데미지 추가) -
121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9:21:56-다행이네요. 눈 앞에 있는 게 남자뿐이라서요. 그런데 그녀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하지만 그녀는 이야기할 생각이 없어보이는 걸요.
대진에게 전언을 보낸 곽한은 그가 캐서린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그리고 캐서린에게 말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올 걸 알 수 있었죠? 알고 있었다면 우리와 이야기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던 건가요?"
아무 말없이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며 활을 겨눈채로 캐서린을 바라봅니다.
-
122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9:29:41-말했다시피. 아테와 관련된 것이다. 그걸 물어보고, 억지로라도 살려야 한다면.... 붙잡아 갈 거다.
-그것과 다른 하나가 내가 계약한 조건이니까.
라고 말하고는 캐서린에게 말합니다.
"캐서린. 너는 아테와 같은 마를 지닌 자이지. 그렇다면 왜 눈에 협력하며 동시에 마를 지닌 자의 힘을 얼마나 받는 거지?"
그 말에 캐서린은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활을 겨눌 뿐.
"그런 말에 대답해 줄 의무는 없습니다. 저는 당신들이 말하는 지배자. 지배자의 위광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곽한이 하는 말을 듣고는 그를 쳐다봅니다. 정확하게는 한쪽 눈이 살짝 돌아가서 초점이 조금 덜 맞는 눈이로군요.
"그것은...당호가 억지로 알려준 것이지."
그렇지만 딱히 위협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 라고 말하면서 너희들 같은 걸로 비서는 어찌저찌 처리했지만. 나는 어떻게 처리할거지?
싱그럽게 웃었습니다.
-좀 더 공격해서, 절박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군..
대진과 알리시스가 드물게 비슷한 의견을 내었군요.
대진이 공격합니다.
1페이즈 hp 641
//아마 오늘은 1페이즈 마무리나 2페이즈 조금까지 하고 끝날 것 같네요! -
123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9:40:29-당호가 우리가 올 정보를 어떻게 알게 된걸까요. 지배자의 반응도 별로네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공격에 집중하겠습니다.
라고 둘에게 전언을 보낸 뒤 캐서린을 향해 활을 겨눕니다.
"여기 있는 아저씨랑 저 둘이면 충분해보이는 걸요? 당신이 제가 알고 있는 지배자라면 당신을 가만히 둘 순 없습니다!"
뭐..쉽진 않겠지만.라고 말하지만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캐서린을 바라봅니다.
"그러고보니 당호가 우리가 올 걸 알려줬다고요? 당호가 당신에게 뭐라고 말한거죠?"
곽한은 질문은 했지만 그녀의 대답은 처음부터 기다리지 않았다는 듯이 화살을 쏴 보냅니다.
.dice 50 150. = 98 -
124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9:48:01"내가 결함이 있는 지배자이긴 하지만. 겨우 둘.. 아니 넷 정도에 질 정도면 지배자가 되었을 리가 없지요."
급작스러운 사망과 질병을 내리었으니. 살을 맞거라.
곽한은 갑자기 오한이 드는 기분입니다. 금이 급박히 말합니다.
-살을 치워내야 해! 지배자의 주위의 붉은 장식들을 부숴!
앗. 그러고보니 붉은 장식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그 장식을 부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이스 굴림
50이상 1개 부서짐-100데미지
70이상 2개 부서짐-60데미지
100이상 3개 부서짐-30데미지
120이상 4개 부서짐-데미지 없음
※부수고 공격 가능합니다.
"당호가 나에게 무어라고 했냐고?"
"레지스탕스가 이 곳을 처음으로 삼을 것이다.. 라고 였던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 말 외에는 잘 안 들렸지만 말이다. 라고 냉정하게 말합니다.
hp-513
재액을 흩뿌리는 중. -
125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9:58:33-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모르겠지만 느낌이 안 좋아. 금이 시키는 대로 해야겠어.
곽한은 집중해 붉은 장식을 향해서 화살을 쏩니다.
.dice 50 150. = 145
"넷이라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여기에 있는 건 아저씨랑 저뿐이란 말이죠."
상대를 죽일 생각 가득한 그런 공격을 하는 당신을 가만히 둘 순 없습니다!라고 말한 곽한은 다시 시위를 당깁니다.
.dice 50 150. = 97
-결함이 있는 지배자라니 그게 무슨 소리죠? 알고 있는게 있나요?
시선은 그대로 캐서린에게 향한 채로 대진에게 전언을 보냅니다. -
12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03:52장식이 잔뜩 부서져 그 파편이 마치 피와도 같이 흩어집니다. 대진도 많은 장식을 부수었군요.
-그건 일종의 저주야. 월녀신은 그 활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망과 병마를 내렸다고 하니까.
금이 속닥거립니다.
"아하. 너희들은 내가 지배자가 된 게 폼이라고 생각하나 보지. 적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서 보는지는.. 알아야 값어치를 하지 않을까."
-눈이랑 머리카락을 보면 알...지는 못하겠군. 간단히 말해서 클리퍼들 특유의 화려한 색이 아닌. 진짜 알비노지. 햇빛에 약하고 시력도 도구의 도움 없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
지배자로선 끔찍할 정도의 결함이지.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를 일이지마는. 이란 전언을 하고는
알리시스에게 공격을 하라고 전달하라고 합니다. 빨리 체력을 깎아둬야 하는 일이니까요.
hp. 386 -
127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10:15:26"그렇게 섬뜩한 기운을 뿜어내는 장식을 가지고 다니니 몸이 안좋은 게 아닐까요?"
그런 것보다는 귀엽거나 좀 더 세련된 걸 가지고 다니는 게 어떤가요?라고 굳은 표정으로 캐서린에게 말합니다.
-몸이 그런데도 방금같은 공격이 가능한 건 그녀가 마를 지닌 자여서 그런 거 겠죠? 마를 지닌 자와 클리퍼의 다른 점은 뭔가요? 방금 전의 저주는 섬뜩했다고요.
정말 위기였다고 생각하면서 캐서린을 향해 활을 겨눕니다.
-알리시스 씨 지금 바로 공격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먼저 활을 쏠 테니 그걸 신호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렇게 전언을 보내고는 아무 말 없이 당긴 시위를 놓습니다.
.dice 50 150. = 146
-
128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26:37"네놈..."
내가 월녀신이 아닌 태양신의 가호를 받았더면 네놈을 찢어버리었을 터인데..
-마를 지닌 자와 클리퍼의 차이는.. 잘 연구되지 않았지. 그나마 연구된 자료도 눈에만 있고..
-그 둘의 차이는 시스템의 차이다. 클리퍼 시스템, 마를 지닌 자 시스템. 현재는 클리퍼 시스템만 가동되고 있어서 그들이 탄압중이지. 그들 입장에서는 시스템의 떡고물만 주워먹는 이임에 분명하니까.
한숨쉬면서 자신도 잘은 모른다고 말하던 대진의 전언이 잠깐 지직거리더니 시현의 목소리가 전언으로 들렸습니다.
-오케이. 공격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대한 창이 휴브리스가 화살에 맞아 날아간 곳에 꽂힌 것이 마지막으로 잠깐 눈이 멀 듯한 빛이 창에서 뿜어져나왔더지요.
그러나, 지배자는 끝이 아니었습니다. 강력한 그 힘을 기반으로 하였던가요. 무너진 더미 위에 그녀는 오연히 서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약간은 지친 듯 흙먼지가 성글게 머리에 묻어 있었더지요. 길게 내리깐 속눈썹 안의 눈이 불타는 듯하다는 착각을 일으킬 것만 같았던가요?
1페이즈 종료
잠깐 휴식시간 동안 전언중개를 통해 뒷선에 있는 이들에게 체력을 중개받아 체력을 풀로 채우세요!
*다음 페이즈부터 알리시스가 대놓고 참가합니다!
셀레네의 후광을 업은 자
캐서린 휴브리스 림나티스
2페이즈-hp 1500
패시브-월녀신의 재액(대상조정. 남성 한정 데미지 추가)
//이번 반응까지 받고 마치겠습니다! -
129 곽한◆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10:44:39"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아직도 우리가 별로 위협적이지 않나요?"
월녀신의 가호라니 그쪽 분은 잘 안도와주는가 보죠? 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시스템의 차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눈은 그들을 반기지 않는군요. 어째서 그런 걸까요.
곽한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눈은 도대체 왜 이런 거고 마를 지닌 자들을 왜 배척하는지 생각하지만 이내 그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캐서린에게 활을 겨눕니다.
-그것보다 슬슬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확실히 처음보다 지쳐 보이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졌는걸요.
후방에서 지원 가능하신 분 계시면 체력회복 부탁드립니다.라고 전언을 보내며 다시 한 번 마음 잡습니다.
이 지배자는 우리와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 그런 그녀를 가만히 둔다면 마를 지닌 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건 확실해졌다. 눈 앞의 그녀는 적이다.
그렇게 생각한 곽한은 활의 시위를 세게 당기고 언제든지 쏠 준비를 합니다.. -
130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49:50
-
131 곽한주◆Q7lGMVcE.o (084839E+55) 2018. 12. 7. 오후 10:53:47휴브리스 무서운 아이! 이런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 어쩌다보니 1대1 처럼 되어버렸네요..
오늘 첫 전투라서 재밌었네요. 그런데 본인의 체력을 모르니까 언제 죽을지 몰라서 조마조마했어요. 확인할 방법은 없나요? -
132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10:58:23본인의 체력.. 음.. 일단 기본 체력은 제가 특성을 수정해서 가장 위에 기본 다이스값과 함께 넣어놨습니다.
500이 기본체력이예요.
공격 시에 500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식인데. 웬만해서는 제가 넘 계산하기 귀찮아서 지배자 데미지가 0이나 5로 끝나도록 하는 편이고.. 즉사기가 아닌 이상 체력만 간당간당하게 깎이지 죽는 일은 많지 않을 거예요. 다만 즉사기의 경우에는 막지 않으면 체력이 풀이던 아니던 껙.
추후에는 체력도 어느 정도 오를 거예요. -
133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650674E+5) 2018. 12. 7. 오후 11:00:57지배자가 공격하는 것의 데미지는 제가 항상 고지를 하고, 계산이 쉽게 가하는 편이니까.. 체력에서 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계산기가 아니더라도 제가 계산은 가능합니다. 고지해 드릴까요? 다만 사람이 늘면 각자 계산하라고 할 것 같지만요. -
134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전 12:33:23다들 잘자요- 미래의 레스주도 잘자요-
-
135 곽한주◆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전 2:07:22체력이 얼마인지 몰라서 그랬는데 체력이 500인 걸 알면 괜찮아요.
제가 계산할게요. -
13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1976114E+6) 2018. 12. 8. 오후 1:10:47드디어 안이담! 밖 춥네요.. 감가 조심하세요.. 전 이미 늦은 것 같지만요..
-
137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6:05:21흐헥... 춥다추워...(흐늘흐늘) 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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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곽한주◆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7:01:55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되게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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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7:06:17그러게요... 엄청 추웠어요..
7시 반까지 체크를 받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혹시 모르잖아요? 시트를 쓰고 싶으시다던가..? -
140 곽한주◆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7:07:16네! 안그래도 막 저녁을 먹으려고 했어요!
-
141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7:20:55식사 잘 하세요! 저는.. 그동안 조금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흐늘)
-
142 곽한주◆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7:30:59먹고왔습니다! 준비 끝!
-
143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7:39:52-그래. 하지만 시간상 초조할 수 밖엔 없지. 해가 뜬다면 얘기가 달라질 거라고 확언해 주었으니까.
"글쎄. 딱히... 이유같은 건 보이지 않지."
어차피 이기면 죽일 거고, 진다면 그 뿐이지 아니하겠는가. 라는 말이 훅 끼쳐오듯 나왔던가요.
"크리셀라카토스여, 나에게 힘을 권해주시길 바라옵나이다."
금빛 활대가 잠깐 빛나는 듯한 착각이었을까요. 화살 하나하나가 위협적인 빛을 띠는 듯하였군요. 마치 거문고를 연주하는 듯 캐서린이 대충 현을 건드리는데도 계속 물리적 실체로 만들어진 화살이 쾅쾅 쏘아져나오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화살은 대진이 처리하고 있군요.
아마 클리퍼가 있었다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지 않았을까요? 서린 힘이 무서울 따름입니다.
그것은 병마와 재액이 담긴 화살이었으니까요. 맞는 대신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ice 0 20. = 12
을 굴려 맞는 양을 정합니다. 단 공격을 포기하고 피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다이스의 범위가 0 5로 줄어듭니다.
화살의 개개 데미지는 10이지만, 패시브로 인해 남성에게는 총 피해의 50%가 가산되기 때문입니다.(ex: 10발을 맞았다면 100의 데미지에 100의 절반인 50이 가산되어 총 150의 데미지) -
144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7:52:35"활은 그렇게 쏘는게 아니라 직접 시위를 당기고 쏘는 거라고!"
대충 쏴대는 주제에 이 정도 위력과 수라니.라고 생각하던 곽한은 캐서린의 공격에 섬뜩함을 느낍니다.
"아저씨! 괜찮아요?!"
곽한은 대진이 화살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보고 공격하려던 걸 멈추고 회피하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대충 쏴재낀 화살에 내가 맞을 것 같냐!라고 외치면서 회피합니다.
.dice 0 5. = 5
-
145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8:01:27-에이씨. 너도 그렇게 할 수 있거든?
-너도 성장한다면 젓가락 가지고도 화살을 쏠 수 있... 음. 이건 그런강?
소소한 금의 태클입니다. 힝힝거리는군요.
"아저씨 아냐!"
"아저씨라고 불리기 싫어하면 아저씨라던데?"
화살은 별 문제 없는데. 그 두 말 때문에 한번 녹다운되었습니다. 대진아조씨. 캐서린이 어이없다는 얼굴로 봐요.
"야 솔직히 말해서 지배자들은 거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냐? 말할 거면 지배자에게 말해.."
흑흑거리면서도 나름 공격을 한 모양인지 캐서린의 드러난 팔에 얇은 실선같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알리시스의 공격으로 잠깐 날아갔지만. 공중에 떴군요.
"한심하기는."
"부름받은 자가, 신실한 처녀가 월녀신께 기도를 올려요."
달은 지켜보고, 달빛이 부서져내리는 동안, 피로 물들어버릴 것인데. 라는 둥의 시를 읊으며 달빛으로 만들어진 천을 두르기 시작합니다.
이상하리만치 밝은 달입니다. 오늘이 보름도 아니고 흐른 시간만 봐도 지금 그렇게 떠 있을 리가 없는데 말이지요.
hp. 1150
패시브-월녀신의 재액(남성한정 데미지 50%가산)
다다음 턴 즉사기가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화살을 맞아 생긴 병마의 씨앗을 금과 이야기하여 관조한 후 털어내세요. -
146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8:15:33"아저씨! 지금 그런 말 할 때에요?! 그러면 아저씨가 말하는 할머니한테 한 방 먹일 테니까 도와줘요!"
그렇게 말한 곽한은 시위를 당기다 말고 멈춥니다.
"큭! 방금 화살에 맞은 곳이..."
화살에 맞은 곽한은 맞은 부위를 바라보며 금이 말했던 월녀신의 저주를 생각합니다.
-금! 월녀신의 저주의 해주법을 알고 있어? 분명히 내가 맞은 화살에도 저 여자의 저주가 있을 거 같은데.
그렇게 말한 곽한은 다시 한 번 자세를 바로 잡고 시위를 당깁니다.
-그리고 성장한다고 해도 저런 식으로 대충 쏘는 건 별로라고 생각해!
전언이 끝남과 동시에 당기던 활시위를 놓습니다.
.dice 50 150. = 96
"이거나 먹어라!" -
147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8:25:32"할머니라니! 너무한 거 아니니..?"
순간 휴브리스가 살짝 삐긋했습니다. 빡친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부탁이니 제발 아저씨는 그만둬주게나.."
차라리 대진씨라고 불러.. 한숨쉬듯 말하고는 몽둥이를 가지고 마치 공격이 공간을 넘는 듯 달의 천을 찢어내며 그녀를 후려치려고 시도합니다.
-전시니까. 한 쪽 눈을 감고 명상하는거야. 두 세상을 보는 거지. 느껴지는 게 있을 거야. 지배자는 강력하기 때문에 알 수 밖에 없어.
마치 검은 씨앗이나 검은 무언가를 눈을 감으면 볼 수 있을 거야. 그럼 그걸 떼어내. 버려. 아니면 역으로 화살에 붙이던가.
금은 친절하군요. 이런 거 안 가르쳐주고 전언으로 다른 이에게 가르침받는 이도 있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건 금이 오래된 에고 웨폰이란 것도 작용한 것이지만요.
-할 수 있겠지?
-...그래. 어쩌면 그런 면이 조금 맘에 들었을지도.
"나도 가니까."
알리시스도 공격을 가하는군요.
hp 774
다음 턴 즉사기가 발동합니다. 단 재액을 털어낼 경우 발동하지 않습니다. -
148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8:40:51"그렇게 아저씨라는 말이 듣기 싫었어요..?"
그리고 그쪽은 또 왜 그런 거야? 라고 곽한은 대진과 캐서린을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고마워. 금. 저 여자가 준 저주 반드시 돌려주고 말 테다!
'한 쪽 눈을 감고 명상한다. 화살을 맞은 부위에 있는 저주를 집중해서 느낀다..!'
곽한이 집중하고 잠시 후 곽한은 자신의 몸에 박혀있는 검은 씨앗의 형태를 가진 무언가를 느낍니다.
"이걸 떼어내서 화살에 담아 쏜다!"
이런 기분나쁜 걸 사람 몸에 심어놔? 라고 말한 곽한은 화살에 저주를 담아 쏩니다.
.dice 50 150. = 124
-금! 이런 부탁하지 않은 물건은 반송해 버리자고! -
149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8:47:42.dice 1 4. = 2
-
150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8:55:25"모든 사람은 젊기를 바래.."
클리퍼는 그 젊음을 보통 얻었지만 생을 끝낼 수 없게 되기도 하지. 라고 대답하고는 캐서린을 바라봅니다. 공격을 시도하려 하는 것이던가요?
-아냐. 반송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틀어야 해. 그 방향은..이상ㅎ...
-꺄하항.. 말하면 못된 아이! 다른 이가 명령하는 건 싫지마안... 할 일은 해야지...
전언이 지ㅣㅈ지지직거리더니, 전언이 먹통이 되어버립니다.
"x발. 피화파벽신종이군."
혹시 뭐라고 말하지 않았나? 라고 대진과 알리시스가 물어보려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쏘아진 화살을 캐서린은 가볍게 잡아챕니다.
"제게 저주가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건가요?"
우스운 일이랍니다.
월광욕은 피부를 희게 한다지요.
캐서린은 펄럭이는 달빛이 흐르는 천을 휘둘러 알리시스에게 내려찍으려 합니다. 알리시스는 그 공격에 한번에 빈사 상태로군요..
.dice 500 1500. = 1105
hp 420
반..아니. 거의 4분의 1 이하로 내려앉았음에도, 변한 것이 없어보입니다. -
151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9:13:58"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알리시스 씨! 괜찮아요?! 라고 쓰러진 알리시스를 본 곽한이 소리칩니다.
-금! 무슨 일이야! 방금 전에 그 목소리는 뭐야!
곽한은 금과 전언을 연결해보려고 하지만 아무리 외쳐도 금의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외쳐도 전언은 연결되지 않는 듯 합니다.
잠시 당황하던 곽한은 진정하기 위해서 쉼호흡을 하고 이내 생각을 합니다.
방금 전 전언에 끼어든 그 다른 이의 목소리, 얼핏 들린 '파화파벽신종'이라는 이름
생각을 마친 그는 대진에게 외칩니다!
"아저씨! 누군가 전언에 개입하고 전언을 먹통으로 만들었어요!"
'파화파벽신종'이라고 말했어요! 라고 대진에게 전한 후 다시 자세를 바로 잡습니다.
"젠장! 저주가 통하지 않는다면 정공법으로 가야지!"
네가 쓰러질 때까지 계속해서 쏜다!라고 외친 곽한은 시위를 당깁니다.
'알리시스 씨가 쓰러졌고 금과 전언이 연결되지 않아. 하지만 침착해야 해.'
.dice 50 150. = 112
당긴 활시위를 놓자마자 곽한은 쓰러진 알리시스를 돕기 위해 달려갑니다.
-
152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9:22:07"그건 나도 안다네!"
내가 묻는 것은 끊어지기 전, 자네의 에고 웨폰이 무어라고 말하지 않았냐는 것이지. 라고 소리치면서 시뻘건 눈으로 여기저기를 바라보는 캐서린을 바라봅니다.
"그럼 잠깐 돕게나. 나는 잠깐 동안 지배자를 상대하겠지만, 회복된다면 바로 투입되어야 할 것이야."
지배자는 깔깔 웃으면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눈동자를 겨우 맞춘 듯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목소리가 마치.. 뭔가에 씌인 듯 울리는군요.
"나의 신실한 처녀야. 내가 돌아왔단다. 달의 위광을 보려무나. 가엾게 여기려무나. 캐서린. 네가 훨씬 더 많이 받아간단다. 그렇지 아니하니?"
이 장막을 잘 유지하려무나. 라는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장막? 조용한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어째서 그 큰 달이 비추는 데 축제의 마지막이라던 불꽃놀이 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는 건가요?
접신자, 달빛 사냥꾼 휴브리스
3페이즈
hp. ????
일정 조건 타파시 대량의 데미지 가능
패시브-월녀신의 재액이 장막을 쳤으니. -
153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9:38:26"그 말이였나고요! 아저씨!"
방금 저주는 되돌려주는 게 아니라 그 방향을 비틀어야한다! 그런 뜻일 거에요!라고 대진에게 말해줍니다.
"그런데 여기 너무 조용한 거 아니에요? 분명 이 도시 축제 중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한 느낌을 받는 곽한은 알리시스 옆에 서 다시 시위를 당겨 캐서린을 노립니다.
"잠깐 장막? 이 장막을 유지하라고? 아저씨 이 주위에 장막 같은 게 있어요?"
그렇게 말한 곽한은 다시 한 번 한 쪽 눈을 감고 주위를 집중해봅니다. 그리고 혹시나 알리시스에게도 저주가 있는 지 확인해 봅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이상한 건 말투도 이상하게 바뀐 지배자니까!"
그렇게 말한 곽한은 잊지 않는다고!라고 말하며 캐서린을 향해 활을 쏩니다.
.dice 50 150. = 53
-
154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9:45:32"허으으으....씨... x나 아프네.."
"저주는 없어. 저건 저주를 내리는 것보다는.. 그렇거든."
내 허리춤에 매달린 인형 하나 목 좀 꺾어줄래? 라고 부탁합니다. 알리시스는 그 인형을 꺾자마자 멀쩡해질 겁니다. 레알 간당간당했다고 하면서 상황을 살피려 합니다.
쾅쾅 소리가 들리지만. 누가 봐도 대진이 무척이나 열세입니다. 꺄하하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화살도 튕겨내고, 맞아주면서 활대로 대진을 쳐날리기도 하는군요. 머리가 점차 산발이 된 느낌이기도..?
"비틀어야 한다고 했지?"
확실히 이상해. 시간을 제대로 재었다면 지금쯤 달은 지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장막이 막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저주를 어딘가에 맞춰야지 장막이 걷히는 매커니즘일지도 몰라. 라고 말합니다.
일단 잠깐 정비하자고. 라고 말하면서 대진을 부릅니다. 지배자는 잘 보이지 않는지 눈살을 찌푸리면서 이쪽으로 온 대진을 찾아헤멥니다.
"어디에 맞춰야 장막이 걷힐 거라고 생각해?"
잠깐 소강상태.
hp.???? -
155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0:05:31"저주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일단 바로 말한 대로 할게요."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말을 마친 곽한은 알리시스의 허리춤에 있는 인형의 목을 꺾습니다.
"혹시 대진 아저씨 싸우면서 특이한 점은 없었어요? 저 여자 이젠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요"
등에 소름이 돋네.라고 산발이 되어가는 머리를 보며 인상을 씁니다.
"어디에 맞춰야 장막이 걷힌다고요? 그렇다면..."
혹시 달 아닐까요? 월녀신인가 뭔가도 결국 달의 신이잖아요. 라고 말을 하며 곽한은 시위를 당깁니다.
"옛날이야기 같은 걸 보면 해와 달을 쏴서 떨어뜨린 영웅이라던가 나오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생각나는 건 이거뿐이거든요. 라고 말을 마치자마자 곽한은 달을 향해서 화살을 쏩니다.
"이게 아니라면 이 주변을 좀 더 살펴보죠. 저기서 아저씨를 찾는 여자가 화를 안내면 좋겠네요."
제발 이게 맞는 방법이길. 이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곽한은 손에 쥔 금을 꽉 쥡니다. -
15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10:20:37"허... 부름받은 자라서 일종의 접신을 한 모양이네.."
"월녀신은 성격 더럽기로 신화에서 유명하거든. 묘하게 달의 신은 성깔이... 라고 느릿하게 생각합니다."
"항아도 그리 성격이 좋아보이지는 않고, 츠쿠요미도 그렇고. 아르테미스도 그렇고. 묘하게 성격이 그런 면은 간혹 있지요."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일종의 뭔갈 한 모양이고. 라고 말하면서 점점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어으... 힘들어라."
백업이 잘 되어 있었어서 다행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러한 말들로 인해 찾을 수 있었나 봅니다.
"찾았다."
하고 그들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지만, 그것보다 그린 듯한 달에 곽한의 화살이 꽂혀 마치 과자가 부서지듯 부서져내리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그 순간 배경이 깨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밤이 아닌 아침이 찾아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꺄아아아악!"
그 강렬한 햇빛에 마치 알레르기라도 있는 듯이 피하려 들지만 그걸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늘가로 피하여야 했으나. 평지인 것은 그녀에게 역효과였습니다. 피할 곳 없이. 눈부심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지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끝낼까? 대진 아저씨는 죽이는 건 내키지 않는다는 반응이긴 한데."
알리시스는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대로 놔두기만 해도 말라비틀어지지 않을까? 라고 덧붙이는군요.
-에이잇....
금이 약간 콜록대면서 다시 전언을 연결하는군요.
휴브리스
hp. 빈사 상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57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0:31:20"보자마자 사람을 공격한 사람이고 맘에 별로 들진 않아요."
마를 지닌 자들은 저 사람 때문에 힘들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쓰러진 캐서린을 싸늘한 눈으로 봅니다.
"그래도 대진 아저씨가 할 말도 있어 보이고 이 사람이 무슨 짓을 했는지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사람이 말라 죽는 건 싫으니까 데리고 가죠. 꼭 죽여야하는 것 아니죠?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
158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10:44:02"데리고 가자고 말하는 것은..."
"아테를 처리할 때 이 여자가 방해가 되니까.... 라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를 지닌 자에게서 빼앗은 것은 두 지배자에게 가지. 만일 그녀를 죽인다면 빼앗은 건 아테에게 전부 간다는 것이고.
-아테는 휴브리스와 다르게 좀 더 가차없으니까.
전언이 들려옵니다.
"나는.. 별로 맘에 안 들기는 하지만.. 대진 아저씨가 굳이 주장한다면 괜찮아."
솔직히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나서 잘 살아있기엔 저런 몸으론 힘들잖아? 라고 말합니다.
-으에에.. 망할 피화파벽신종.. x라이...
금이 투덜투덜대네요.
"꼭 죽여야 하는 건 아니지만. 나는 아마 아테를 살리자고 한다면 극렬한 반대가 있겠지."
라고 대진이 말합니다.
"그럼 데리고 가지.."
깨보니 레지스탕스 취급 받는 건 억울하겠지만. 어쩔 수 없나. 라고 말하고는 캐서린을 업으려 합니다. 자. 돌아갑시다.
//아마 두어 턴 정도 하고 끝날 것 같네요! 음음.. -
159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0:45:16드디어 돌아간다! 하루 밖에 안지났지만!
-
160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1:04:12"드디어 돌아간다! 하루도 안 지났지만... 다른 지배자들도 이런다면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아직도 그 목소리하고 산발 머리는 충격적이에요."
"찾았다."라면서 다가오는 건 보고 소름 돋았어요. 라며 팔을 쓰다듬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살리자고 하지 않을 거예요. 지배자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지배자들의 사정을 다 들어볼 것도 아니고요. 내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라며 얼른 가자고 재촉합니다.
-금 괜찮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다친 건 아니지? 도대체 누가 어떻게 그런 거야.
투덜대는 금에게 걱정을 담아서 물어봅니다.
"그런데 깨어나서 갑자기 공격하는 건 아니겠죠?"
저 여자 일어나도 아무것도 못 하게 잘 묶어두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무서운 여자였어,,라고 중얼거립니다. -
161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11:09:51"음.. 다른 지배자는 어떨지 잘은 모르겠군.. 이라곤 해도 이 정도는 아닐 거다."
그 말은 좀 더 어려울지도. 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고생 많았다고 말하려 합니다. 알리시스도 고생했어. 라고 말해주는군요.
"지금은 깨어나도 제대로 힘을 못 쓸 거다."
밤이나 되어야 그나마 깨어날 수 있을 걸? 이라고 말하면서 살짝 흔들어보지만 미동도 없군요. 다행히도 숨은 쉬고 있는 모양입니다.
-피화파벽신종 그 x라이가 그랬어! 걔 기본 패시브가 전언방해라서 그걸 해놨단 말이야... 내 노래를 들어라면서 무척이나 노래불러대서 시끄러웠다니까.
라고 금이 투덜대는군요. 돌아가는 건 온 것만큼이나 쉬웠습니다.
캐서린이 깨어나서는 휴브리스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을 때에는 아마 사윤정이 임시로 통치하겠지. 라고 말해지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걸 보고는 그럴 수 밖에 없으려나요.. 라고 말하는 건 나중 이야기.
자. 에티엔느로군요. 돌아가서 푹 쉽시다.
//이 반응이 마지막입니다! 미리지만 수고하셨습니다! -
162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1:28:34"더 어려울 거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래도 힘내지 않으면 안 되지! 아! 두 분도 고생 많으셨어요. 라며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밤엔 방에서 자고 있을 거니까요. 저 사람 당분간 볼 일 없겠죠?"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라며 캐서린을 애써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전언방해라니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거야? 우리 전언을 방해한 걸 보면 파화파벽신종은 이미 우리가 레지스탕스라는 걸 알고 있었겠지?
'어떻게 우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걸까. 혹시 누군가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건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안 좋은 생각은 하지 말자며 고개를 흔듭니다.
"이젠 집에 가서 푹 쉴 거야. 오늘 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어."
이런 게 몇 번이나 남았다는 게 문제지만. 이라며 한숨을 푹 쉬지만 당장 일이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미소짓습니다. -
163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11:51:35-피화파벽신종은 소리에 관한 건 많이 알고 있으니까 그럴 거야.
지배자 당호는 그래서 레지스탕스에 대해선 알고 있겠지만. 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나도 좀 쉴래. 하면서 대답을 그만뒀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시간을 한번 재어본다고 당직을 생략하니 이정도면.. 음.. 당직 하나쯤은 나쁘지 않겠네요.(고개끄덕) -
164 곽한◆Q7lGMVcE.o (3229474E+5) 2018. 12. 8. 오후 11:54:48수고하셨어요!
-
165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3362359E+6) 2018. 12. 8. 오후 11:58:57다음은...음음.. 어디로 갈까...
.dice 1 8. = 4 -
166 Carnival in Hubris◆XSbFAAJEw6 (7961967E+5) 2018. 12. 9. 오전 12:00:58안돼.... 광연 거긴 무리야! 갔다가 죽어!
다음은... 당장. 혹은 장당...이겠네요. 광연은 안돼.. 저기 갔다가는 죽어워...
으으... 오늘 영 상태가 그렇네요.. 하루종일 밖에 있어서 그런가.. 다들 푹 쉬어요.. 저도 푹 쉴게요! -
167 곽한◆Q7lGMVcE.o (2294824E+5) 2018. 12. 9. 오전 12:01:22저도 자러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푹 쉬세요!
-
168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7961967E+5) 2018. 12. 9. 오후 1:23:58"오랜만이야. 나의 지배자야."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그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올려다본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무릎을 꿇어 우러러보는 금발의 청년을 베릴은 토닥거렸지요.
"정말 그럴 거니?"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눈에 죄책감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그러한 결과를 낳더라도...
이기적이었지요.
"그렇다면 나는 널 억지로 붙잡을 수 밖에 없어."
"무스..ㄴ..."
그 이후로,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했지요. 아 그래도... 모르는 듯한 건 가능했군요.
//추워어.. 잠깐갱신합니다- -
169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7961967E+5) 2018. 12. 9. 오후 7:33:16오늘은 이벤트가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페이스를 조절해서 금토일.. 정도려나요-
-
170 곽한주◆Q7lGMVcE.o (2294824E+5) 2018. 12. 9. 오후 8:27:40그런가요!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점점 바빠지네요.. 시간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ㅠ -
171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7961967E+5) 2018. 12. 9. 오후 8:29:02시간이 많아지고 다른 분들도 시트를 내서 좀 북적북적했으면 좋겠어요...
-
172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412892E+56) 2018. 12. 10. 오후 12:14:10"재미없어졌잖냐."
"......"
"산 박살내버린다?"
"......"
갱신인 겁니다아.. -
173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85966E+60) 2018. 12. 11. 오후 1:32:30"있잖아. 오늘 이 산 작살날 거라던데?"
"왜?"
"알잖아. 둘이 배틀하다가 산 날려먹는 건 일상이야."
"야 광연이 낫다는 생각을 한 건 처음이야."
"적어도 둘이 싸워서 산을 날려먹진 않지."
"-대신 우리 목숨이 위험하지만!"
갱신합니다... 라곤 해도 으으... 진짜 이러고 싶진 않은데 흘깃흘깃 보게 되네요.. -
174 곽한주◆Q7lGMVcE.o (7032728E+6) 2018. 12. 11. 오후 3:25:52일상을 굴리고 싶어도 시간이 안나니까 너무 아쉽네요 ㅜㅜ
빨리 바쁜 시즌이 끝나면 좋겠어요. -
175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85966E+60) 2018. 12. 11. 오후 3:35:50어서와요 곽한주- 사람이 좀 더 와서 북적해졌으면 좋겠는데.. 역시 무리려나요... 그대로 가다가는 묻힌다고 해도 캐릭터 서사고 뭐고 다시 쓸 수 없게 되니까.. 그것도 걸리고..
-
176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5970323E+6) 2018. 12. 12. 오후 8:21:42갱시인....
으으... 이렇게 된 이상...플랜 2..?(사실 없음) -
177 곽한◆Q7lGMVcE.o (5100064E+5) 2018. 12. 13. 오후 10:41:50오늘은 대신 갱신..!
빨리 바쁜 시즌아 끝나라!
-
178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43:05후후후. 전 있답니다?
으음....고민이 되네요.. 플랜 2가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있긴 있거든요.
일종의 히든 루트..? -
179 곽한◆Q7lGMVcE.o (5100064E+5) 2018. 12. 13. 오후 10:47:25계셨네요! 플랜 2가 있었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저도 다음 목요일까진 주말말곤 시간이 안나니 우울해지네요 ㅜ -
180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50:56이건.. 사실 지배자들이랑은 안만나는 루트거든요. 일종의 정말 사람 없을 때 리부트 할 때 지배자를 다시 짤 수가 없어서 할 용도였는데...말이지요.(시무룩)
-
181 곽한◆Q7lGMVcE.o (5100064E+5) 2018. 12. 13. 오후 10:54:43사람을 더 모인다면 좋을텐데 너무 ㅅ아쉽네요..
-
182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0:56:45으으 아쉬워라. 그래도 나름 지배자 안만나는 루트는 의외로
도시 각각의 뒤편에 위치한 그런 모험같은 느낌이거든요.
지배자를 퇴치하지 않고도 힘을 잃게 만드는 느낌? -
183 곽한주◆Q7lGMVcE.o (5100064E+5) 2018. 12. 13. 오후 11:01:56지배자를 퇴치하지 않고 힘을 잃게 만드는 방법도 궁금하네요!
그래도 다른 지배자들도 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아쉬워요.. -
184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5882434E+5) 2018. 12. 13. 오후 11:07:33지배자씨들도 아쉽겠지만. 사라지면 곤란하니까요...
이 루트에서는 이레귤러인.. 무언가가 등장하겠네요..
다만 그 루트에서는 일정이 많이 짧아질 거예요. 금토-정도면 가능하고, 한번에 둘이 가능하니까 2주로 예정된 레이드를 한 주에 가능하게 하는 느낌? -
185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6281529E+5) 2018. 12. 14. 오후 1:36:24힝구. 춥다... 점심 먹고 할일하고... 집에 가야지..
-
186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0021488E+5) 2018. 12. 14. 오후 6:22:58집집집-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7시에 체크를 받아서.. 플랜 2의 기촐 잡을 것 같네요...라곤 해도 반응 느릿느릿...일 느낌..? -
187 곽한주◆Q7lGMVcE.o (4384958E+5) 2018. 12. 14. 오후 6:42:53폰으로 잠깐 들어와서 남겨요. 오늘은 참가 못할 것 같습니다.ㅜㅜ
-
188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0021488E+5) 2018. 12. 14. 오후 6:54:15으음..그러면 오늘은 할 수 없겠네요. 괜찮습니다!
-
189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7:02:36갱신합니다아- 으으... 느릿느릿하지만. 진행은 가능합니다? 7시 반까지 받는다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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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곽한주◆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7:09:00왔어요~
-
191 당장 필요한 건 무엇?◆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7:17:48안녕하세요 곽한주-
으음... 제가 한쪽 손목이 나간 관계로, 반응이 조금 느릴 순 있어욤.
그럼 시작할까나요.. 레스를 쓰자아.. -
19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7:20:46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이 많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좋은 소식이라면 직접적인 전투 인력만으로 가능한 여러가지가 아닌 다른 방면이 가능하도록..
일종의 백도어를 뚫었다는 사실일까요?
에티엔느의 기반 시설 일부를 가동 중지하는 대신. 그걸로 백도어를 뚫는 미묘한 프로그래밍적 사정으로 당장으로 가진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이 겨울에 불쌍한 제즈라스를 따뜻하게 만들어야겠지요.
일단 여러분들에게 모이라는 연락이 와서, 관청으로 가면 될까요? -
193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7:38:40원래라면 당장으로 가야했지만 혁명군 일행이 대단한 무언가를 해냈다는 소식을 들은 곽한은 모이라는 연락을 듣고 관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관청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걸 본 곽한은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는 지 둘러보고는 정문으로 향합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제대로 듣고 싶은데... 뭐. 일단 관청으로 안으로 가볼까?"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하니까.라는 말을 하고는 관청 안으로 들어갑니다. -
194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7:47:49관청 안에는 시현과 알리시스 대진 같은 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레인은 웬일인지 얌전하게 있군요. 오 그러고보니 언제나 같이 있던 까마귀라는 이름의 흑룡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진도 약간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던가요?
휴브리스는 그 광경에 낄 수 없는 이였기에 어딘가에 그냥 있겠죠. 휴브리스 의문의 1승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곽한의 눈 앞에 여러 기계장치적인 것과 문 같이 생긴 게 보일 법도 하네요.
-어라. 저건... 접속장치인가..?
금이 고개를 갸웃하는 듯한 말투로 말하네요. -
195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7:54:26"접속장치라니? 뭐에 접속하는 건데?"
금의 말에 의문을 가진 곽한은 눈 앞에 있는 복잡한 기계장치를 바라봅니다.
평소와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에 의아함을 느낀 곽한은 시현에게 이게 무슨 물건인지 물어봅니다.
"이게 무슨 물건인가요? 되게 특이하게 생겼네요. 문처럼 생기기도 했는데..."
말을 잇던 곽한은 대진의 표정을 보고는 이거 별로 좋은 물건은 아닌가보죠..?라며 질문을 던집니다. -
196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8:04:43"아냐. 나쁜 물건이냐 좋은 물건이냐를 따지자면 좋은 물건이기는 하지마는..."
머리를 벅벅 긁더니(알리시스가 아저씨. 머리 감고 긁는 거 맞지? 라는 말에 당연한데. 라고 답한 건 넘어갑시다) 대진은 진짜 성공할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안타까운 듯한 것 반. 체념 조금..?
시현이 설명하려는 듯 하는군요.
"간단히 말하자면 직접전투 대신 간접전투라는 이야기지."
죽이지는 않는 대신 힘을 빼앗는 거다. 라고 덧붙입니다.
"이 안은 일종의 뒤편으로 향하는 것이니까."
그 안에서 일종의 게임처럼, 클리어를 하느 거지.
의외지만, 생각보다 법칙이 잘 짜여져 있기에, 그들 또한 법칙에 저항할 순 없으니.
"가장 확실한 것은 직접 해보는 거지."
금이 속닥속닥거립니다.
-아마 맞을 거야. 지배자들은 뒤편에서 왔기에 뒤편의 법칙은 꼭 따라야 하거든. 일종의 결계를 사용한 뒷구멍으로 들어가서 치고 빠지기일걸?
-단점이라면 직접적인 위협이 적어진 대신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점이야.
"그런 의미에서. 한번 탐색하고 돌아오는 게 좋겠군."
같이 갈 수 있으니 말이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들어가는 방법이나 들어가서 뭐가 될 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은 탐색전입니다. 플랜 2의 세부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단한 잡졸들의 마주침과 전투 조정을 할 예정입니다. 잘하면 지배자를 잡을 수도 있겠지만.. -
197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8:16:39"지배자들은 뒤편에서 왔다고요? 뒤편이 뭔데요? 그리고 힘을 빼앗을 수 있다고요?"
저번에 싸운 휴브리스와의 전투를 생각한 곽한은 지배자들의 힘을 빼앗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뒤편에 들어가는데 조건은 있나요? 혹시나 패배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죽는 건가? 아니면 힘을 빼앗기는 건가? 애초에 힘은 어떻게 뺏을 수 있지? 라고 혼자서 계속 말을 내뱉습니다. 아무래도 갑자기 달라진 방식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나 봅니다.
"일단 들어가긴 할거지만 이걸 이때까지 왜 안 쓴거죠?"
그리고 지배자들이 이런 게 있단 걸 몰랐던 건가요? 라고 말하고는 문을 바라본 채 곰곰히 생각합니다.
-
198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8:38:18"뭐라고 해야하나..."
설명하기 애매하긴 하다만은 들어간다. 라는 건 클리퍼를 빼고는 자유로운 편이지.
대신. 그 곳에서 죽는 건 현실에서 죽는 것보다 고통스럽지. 라고 덧붙입니다.
"힘을 뺏는다는 건, 일종의.. 봉인에 가깝기도 하지."
정확하게 무어라고 말하기는 어렵군. 이라고 대진이 먼저 말해보려 합니다
"그 뒤편에서 힘을 빼앗는다는 것은 일종의 게임이나 다름없겠지."
하기야. 이 세상 자체를 게임으로 보는 뭔가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건가? 라고 시현이 비웃는 듯한 어조로 말하였습니다.
-게임으로 비교하자면 일종의 히든 무기를 잡고 팍팍 때리는 거야. 지배자들은 스테이지 보스고.
라고 금이 발랄하게 말하려는 듯합니다.
"이때까지 안 쓴 게 아니라 이제서야 만들 수 있었다는 거에 가깝지"
지배자들은 이걸 아는 측도 있고, 모르는 측도 있지. 당은 아는 측이고, 나머지 중.. 아테가 아는 측이려나. 그 외에는 불명확하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냥 들어가는 것만으로는 별 일은 없겠지."
라고 말하면서 대진과 알리시스는 들어갈 생각 만만인 듯합니다. -
199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8:51:27"일종의 봉인인가요. 하긴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든다면 아무것도 하지못할테죠."
이 세상을 게임으로 보다니... 그런 녀석들도 있단 말이야..라고 질린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데 이걸 알고 있는 지배자가 쉽게 당해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뒤편의 법칙을 따라야한다고 하니 어떻게든 지배자들을 저지할 방법은 있겠지만요.
"일단 들어가 보죠. 규칙이 있다면 지배자들도 함부로 움직이지는 않겠죠."
설마 들어가자마자 지배자를 만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라더니 자신의 팔뚝을 쓰다듬습니다. 아무래도 휴브리스의 산발모습이 기억에 아직도 남아있나 봅니다. -
20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8:58:31"법칙을 따라야지. 그 법칙 중에는 적대적인 존재는 뒤편에서는 완전히 죽일 수 없다도 포함되어 있어."
원래는 민하가 재미삼아서 했다가 버린 거에 가깝지만. 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윤정은 불가능해. 라고 덧붙입니다. 물론 이쪽도 완전히 죽이는 건 불가능하지만.
"쉽게 당해주진 않겠지."
그래도 현실보다는 나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 들어가자마자 지배자를 만나지는 않겠다라는 것에 금이
-그건 그럴 거야. 막 스테이지 보스가 처음부터 나오는 일이 많지는 않을지도?
라고 말합니다.
"그럼 들어가보지."
대진과 알리시스, 신유화, 레인이 들어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들어가면 안개와도 같은 감각이 들다가. 자기 자신을 다시 생각하다 보면 자신이 다시 응집되는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면 황량한 벌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 좀 더 조정을 해봅시다. 자 현실과 동일한 듯한 모습으로 바꾸어 보자고요. -
201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9:09:30용기를 내어 들어가니 아주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내 몸이 안개처럼 흩어지는 듯한...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집중을 하니 원래의 몸으로 점점 돌아오는 기분이 듭니다. 그제서야 곽한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뒤편이라고 해서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는데. 너무 살풍경한데."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벌판의 모습을 지켜보던 곽한은 또 다시 자신이 흐릿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이 느낌이 안들게 집중하자.라고 마음 먹은 곽한은 자신의 모습을 곰곰히 생각합니다.
"휴... 얼추 고정된 거 같은데? 더 이상 흩어지는 느낌이 안들어."
방금 그 느낌은 도대체 뭐였지?라고 말한 곽한은 특이한 감각에 기분이 나빠져 눈살을 찌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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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9:17:06-흐응... 나쁘지는 않아.
*금은 곽한이 생각하는 소녀 혹은 소년의 모습으로 그의 곁에 있을 겁니다. 나이가 많아보이진 않아서 목소리가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파닥파닥하는 금이 곽한을 보면서(아마 금이라는 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뒤편에 온 걸 환영한다네.
대진도 훤칠한 안대 남자와 같이 있고 알리시스는 거대 뱀에 탄 모습으로 나타났군요. 신유화는 으으거리면서 반쯤 투명한 모습입니다.
가장... 대단해 보이는 것은 레인 홀러군요. 용의 모습을 띤 용인의 모습입니다.
"어찌되었건.. 이 곳은 일종의 경유지라네."
대진이 설명하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여기에서 흩어진다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재료가 되어버릴 뿐이지. 라고 한 뒤 웬만하면 응집시키고자 하는 사념과 능력과 에고 웨폰 등이 있어서 그런 일은 드물다네.
"일단.. 제즈라스 외곽으로 향할 거라고 했지?"
반투명한 신유화가 말하려 합니다. -
20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9:26:33신유화: 왜 나만... 반투명..
대진: 너만 클리퍼라서 그렇다.
알리시스: ㅉㅉ... -
204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9:43:47"설마 처음보는 사람들은 전부 에고 웨폰인거야? 다들 처음봐서 깜짝 놀랐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저게 저번에 말한 뱀이구나. 저기 투명한 친구는 괜찮은 건가? 그것보다 안대낀 남자는 누구지?
그렇게 주변인들을 보고 말하던 곽한은 중성적인 외견을 가진 금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합니다.
"매일 활이였던 모습만 봐서 되게 어색한 걸. 왠지 모르게 금이란 건 알겠지만."
뒷편에서만 이 모습을 할 수 있는거야? 라고 물어보고는 잠시 고민을 합니다.
잠시 살펴봐도 될까?라고 중얼거리더니 대뜸 금을 들어 올리고는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아저씨 잘 알고 계시네요. 이 곳이 경유지라면 어디로 향하는 건가요?"
말은 마친 곽한은 금에게 갑자기 이런 짓을 하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내려줍니다. 그리고 대진을 바라봅니다.
"혹시 여기서도 프리패스 쓸 수 있어요?"
뒤편이라고 안된다거나 그런 일은 없겠죠? 제즈라스까지 어떻게 가야할 지 고민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네요.라며 살풍경한 벌판을 바라봅니다.
-
20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9:53:52-나는 질려골타일세..
마구니들을 처리해야 하지. 라고 하는걸 보면서 이런 놈일세. 라고 대진이 입을 막으려 합니다.
-뒤편에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에잇.
금은 들어올려져서 상당히 놀란 듯합니다. 그렇지만 나름 곱게 내려줘서 만족한 듯 총총 뛰었습니다. 아. 공격할 때에는 어떻게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기 전 랄랄라 하더니 활을 꺼내줍니다. 활 정도는 기본제공. 이라고 하는 것 같군요.
"프리패스는 못 쓰지만, 정확하게는... 못 쓴다기보다는 여기의 특성이 원래 프리패스가 필요없다에 가깝겠군."
하지만 처음은 써야겠지. 라고 말하며 슥삭 열면 추위가 훅 밀려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제즈라스는 원래. 따뜻한 곳이었으나, 제일러스가 지베하면서부터 겨울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겨울의 여왕 제일러스의 특징답게... 말이지요.
클리퍼로 추정되는 이들이 유화와는 다르게 멀쩡한 상태로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황금 목걸이를 찬 이들 흰 머리카락(A)과 푸른 머리카락의 이(B)들.
hp. 각각 500
대진과 알리시스가 공격을 시도합니다.
대진 .dice 100 250. = 138 A
알리시스 .dice 100 200. = 166 B
유화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06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10:03:19"일단 다들 만나서 반가워요!"
잘 지내요! 마구니..? 잘 모르겠지만 처리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활 어디서 나온거지? 아무튼 맨손으로 싸우는 일은 없겠네. 고마워."
그런데 전투가 일어났을 떄 그 모습이여도 괜찮은거야? 곽한은 그렇게 말하고 활을 받아듭니다.
그리고 대진의 말이 끝나자 시야가 어그러지고 이내 제즈라스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곧 순찰하는 이의 모습도 발견합니다.
"프리패스가 왜 필요없다는 건지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저기있는 사람들부터 제압하자구요. 라고 말을 마친 곽한은 푸른 머리카락을 한 사람을 향해 시위를 향하고 곧장 쏘아냅니다.
.dice 50 150. = 139 B -
20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10:12:14-반갑다. 그래. 잘 처리하마.
-전투가 일어나서 활을 쓰는 거랑 내 능력을 쓰는 건 별개야. 내가 활 모습이라고 해도 내 허락 없이 능력을 쓸 순 없어.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아무 말이 없는 a와 b는 공격을 가하려 합니다.
A-100
B-150
둘 다 얼음 계열의 능력을 쏘아보내려 하는군요. 둘 다 피하려면 다이스 값 130이상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일 경우 둘 중 하나는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잔여 hp
a-362
b-165
대진은 이번에도 a에게 향하려 합니다. 레인 홀러도 공격을 하려 하는군요.
대진 .dice 100 250. = 209 a
레인 .dice 100 200. = 166 b
b가 레인의 공격으로 끝날 경우 b의 공격 취소 -
208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10:16:44앗. 레인의 공격으로 b가 제압되었으므로 A의 공격만 피하면 됩니다.
-
209 곽한◆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10:22:00-제즈라스가 겨울의 도시라고 둘 다 얼음 능력을 쓰는 거야?
얼음 관련 능력자만 데리고 오는 것도 일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dice 50 150. = 132
-그렇게 딱 맞춰서 처리하다니 대단한 걸?
둘 중 푸른 머리의 사람을 처리한 레인을 칭찬하며 남아있는 흰 머리의 사람에게 화살을 쏩니다.
.dice 50 150. = 90 -
21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10:32:24-여기가 뒤편이기에 도시에 영향을 받는 걸지도 몰라. 의외로 불 관련 능력자도 많거든. 아니면 의외로 농업 관련이라던가.
금이 종알댑니다.
a의 남은 hp가 고작 3이기에 툭 쳐서 제압되었습니다!
둘 다 제압되었기에, 여러분이 선 주위에 약한 온기가 감도는군요. 생각해보니 굉장히 추워서 덜덜 떨 법도 했는데 이상하리만치 그런 것도 느껴지지 않았던가요.
-코트같은 걸 상상해서 입어도 괜찮아.
잘했네. 라고 말하면서 금이 반짝반짝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잠깐 중앙 관청으로 나아가려는 찰나... 거대한 진동이 울리는 것 같습니다. 쿠구구구 하는 지진같은 울림이..?
".....??"
그리고 여러분을 향해 무섭게 진동을 울리며 달려오는 거대한 기둥을 단 거미같은(다리는 6개였지만) 기계장치 3대가 보입니다
"앗. 나 저거 알아. 저건 낙원을 모방한 제즈라스의 겨울을 유지하는 장치라고 했어. 제즈라스의 현실과 비슷한 점은 이거려나."
라고 레인이 피가 묻은 손톱을 털어내면서 뭔가 까마귀의 캬악거림이 섞인 말을 합니다.
비서 대신 괴물(?) 1호기에서 3호기까지.
합동 hp-2400 단일 페이즈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3호기 잡는 거까지 하면 대략 맞겠네요! -
211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10:33:05수고하셨습니다! 3개 합쳐서 2400이기에, 한 대당은 800인 셈이지요.
-
212 곽한주◆Q7lGMVcE.o (2425239E+5) 2018. 12. 15. 오후 10:35:14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뵈요!
-
21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6393205E+5) 2018. 12. 15. 오후 10:37:46내일 뵈어요- 곽한주도 푹 쉬셔요.
항상 따라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
214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5147959E+6) 2018. 12. 16. 오후 2:51:02갱신해둡니다-
-
21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5147959E+6) 2018. 12. 16. 오후 6:56:307시부터 7시 반까지.. 기다려볼까요...
-
216 곽한주◆Q7lGMVcE.o (8779733E+5) 2018. 12. 16. 오후 7:47:31폰으로 지금 접속해서 남겨요. ㅜㅜ
오늘은 못하겠네요. 그래도 오늘하고 이번주 목요일까지 열심히 하면 널널해져요! 다음 주엔 전부 참여할 수 있어요! -
21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5147959E+6) 2018. 12. 16. 오후 7:48:28앗. 그렇군요. 괜찮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제즈라스 마무리를 하고.. 다음은.. 골칫거리인 광연쟝을 해보는 검니다! 아니면 이제는 진짜 다갓님께 빌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
218 곽한주◆Q7lGMVcE.o (8779733E+5) 2018. 12. 16. 오후 7:50:09넹! 다음주에 봐요!
-
21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5147959E+6) 2018. 12. 16. 오후 7:52:38네. 다음주에 뵈어요-
-
22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584426E+5) 2018. 12. 17. 오후 1:20:33캬아악 잠온다. 또 잘 것 같드아... 갱신해둡니다-
제즈라스: 제주도를 모티브로 삼은 도시. -
221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9140597E+4) 2018. 12. 18. 오후 3:31:09제즈라스: 어째서 제주도인데 겨울인 겁니까.
캡: 그때 렛잇고를 잔뜩 들은 것 같아.
잠깐 갱신해둡니다- -
22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500362E+5) 2018. 12. 19. 오후 12:19:23그녀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후에, 그 이후에 옥시가 나타난다면. 니트도 나타날 것이고.. 그 전의 카르보나 보라도 나타나겠지요.
그러나 그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했어요.
잠깐갱신해둡니다- -
22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702011E+5) 2018. 12. 20. 오후 2:15:18GA-S 1호기
주력 공격-튼튼한 다리로 내려찍기+독 주입
(독 디버프 주의)
부공격-카메라 같은 데에서 빔
GA-S 2호기
주력 공격-산성액 분사
(산성으로 인해 지대 불안정 주의)
부공격-기관총에서 씨앗 발사
GA-S 3호기
주력 공격- 그런 거 없음. 다 씀
잠깐 갱신합니다- -
224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3:19:57제즈라스 시민들: 어쩐지 웅웅거리는 소리 있는 느낌..
갱신합니다! 6시 반에서 7시 사이쯤에 체크를 시작할 것 같네요- -
22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6:33:09어으어으어... 혹시 오신다면 >>210에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7시 반까지 여유롭게..? -
226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6:51:21"그렇게 춥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없는 것 보단 낫겠네."
말을 마치자 마자 검은색 후드코트를 입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러자 곧 주변의 추위가 무언가에 막힌 것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옷차림을 바꿀 수 있다니. 여기서 사는 녀석들은 옷걱정은 없겠네"
그런 시시콜콜한 말을 중얼거리다가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거대한 기계거미들을 보고 당황합니다.
"우와... 저런 거랑 싸워야 하는거야? 기계장치랑 싸우는 건 처음인데."
화살이 박히려나 모르겠네.라고 말한 곽한은 가운데 있는 녀석을 노리고 시위를 당깁니다.
"셋이나 있는데다 저렇게 크니까 못 맞출 걱정은 없겠네!"
당겼던 시위 놓자 화살은 가운데 녀석을 향해서 날아갑니다.
2호기 .dice 50 150. = 63
//밥 먹고 왔습니다! -
22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6:55:35안녕하세요! 밥먹고 왔다니.. 맛저하셨나요? (본인은 안먹음)(사실 할 게 없다 카더라)
-
228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6:58:26라면을 먹었답니다. 저녁밥 짓기가 너무 귀찮아서요..
-
22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03:53-살아 있는 존재라기엔 애매하니까...?
금이 갸웃거립니다. 그리고 지진같은 울림을 내며 달려온 육족보행 기계장치 중 2호기에 화살이 꽂히자 키엑거리면서 기관총으로 바꾸더니 씨앗을 쏘아보내려고 합니다!
2호기의 씨앗 데미지-100
다이스 굴릴 시 100이상 회피가능.
그리고 3호기는 삐융삐융하는 소리를 내다가 기계적인 보이스로 목적을 물었습니다.
-침입자. 침입자. 목적이 뭐냐. 낙원을 모방한 제즈라스의 뒤편에 침입하는 자는 제거해야 한다. 제거 모드. 제거 모드.
"뭐긴 뭐겠어.."
대진이 투덜대고 신유화도 뭐 어때.. 라는 생각을 하는 듯 중얼거리면서 공격을 시도합니다.
대진
.dice 150 250. = 240
1호
알리시스
.dice 100 200. = 141
2호
신유화
.dice 110 210. = 174
1호
레인은 잠깐 고민하는 듯하더니 곽한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계약자를 강림시키면 일격에 저 셋 정도는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그 이후로는 전투에서 열외될 거야."
저 셋은 반반에 중립을 선언해서 말이지.. 할 거야? 라고 물어보려 하는군요. 준비 자체는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hp-2307
1호기가 독 공격 준비중.-400이상의 데미지 시 취소 -
23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04:281호기의 독공격은 취소되었습니다.
7시 30분까지 받을게요! -
231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7:19:51"내가 먼저 공격했지만 바로 반격하는 건 너무한 거 아냐?"
소름돋는 녀석이네. 것보다 날아오는 건 씨앗이야? 자신에게 힘차게 날아오는 씨앗을 피하기위해서 뒤로 도약합니다.
.dice 50 150. = 57
"그런데 목적은 물었으면서 대답은 듣지않고 제거모드라고 말하면서 공격하는 기계 장치라니"
이 기계의 제작자는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 목소리를 낸 기계를 보면서 어이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레인의 말을 듣고 있던 곽한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눈 앞의 기계를 보면서 말합니다.
"레인. 저것들을 처리하면 제즈라스의 지배자가 힘을 못쓰게 될까?"
그렇다면 하더라도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 비장의 수는 아껴두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한 곽한은 이번엔 1호를 향해 화살을 쏩니다.
"이런 녀석들을 해치우는데 큰 힘은 필요하지 않겠지."
1호에게 날아가는 화살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아마도..라고 생각하는 곽한이였습니다.
.dice 50 150. = 71 1호 -
23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30:31-제거, 제거, 제거요망. 목적불명의 침입자는 제거. 허가를 받아 윈터 빔을 포격합니다.
*3호기가 지면에 다리를 고정하고 강력한 포격(데미지량 300)을 준비하려 합니다. 다음 턴과 다다음 턴 다이스 합계가 180 이상시 데미지를 3분의 1로 경감합니다.
모이는 빛이 새파랗다 못해 시커멓게 보입니다.
"그건 아니야. 저건... 일종의 비서 비슷한 거라고 여기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리고 의견은 그렇구나.. 다만, 그 준비 자체가 시간이 좀 걸리긴 할 것이기에, 나는 준비를 하긴 해야겠어."
*레인 홀러 2카운트. 10카운트 시. ■■■가 강림.
"일단. 하나라도 빠르게 제거하는 게 좋겠지."
알리시스와 대진이 의견이 같았습니다. 셋보다는 둘이 더 낫잖아요?
대진
.dice 150 250. = 216
알리시스
.dice 100 200. = 146
둘 다 1호기 공격
1호기는 내려찍기를 할 생각이었으나, 공격의 포화가 강력합니다.
hp-1651
1호기의 약 500 가량이 깎임. -
23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30:55엄훠. 1호기 주거써!
7시 50분까지 받을게요! -
234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7:46:44"이제 남은 녀석은 둘인가? 저건 맞으면 엄청 아플 거 같은데... "
대진과 알리시스의 공격으로 너덜너덜해져있던 1호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남은 두 기 중 빔 공격을 하려고 하는 녀석을 향해 화살을 쏩니다.
.dice 50 150. = 119 3호기
"일격에 저런 녀석 세 놈을 처치할 수 있는 공격이 바로 나간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일단 준비해두면 바로 강림시킬 수 있는 거 맞지? 라고 말한 곽한은 강림을 준비 중인 레인을 보고 까마귀에게 괴롭힘 당하던 모습이 생각나 약간은 못 미더운 표정을 짓습니다.
"절대 네가 못미더워서 물어보는 게 아니야! 노파심때문에 그런거야! 오해는 말아줘!" -
23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56:08"솔직히 못미더워보일 리가 없다고 생각중이야"
"확실히 준비해두면 강림은 가능해."
※아닙니다. 정말 못미더워보입니다.
어쨌거나 레인은 무척이나 열심히 강림을 준비했습니다. 그게 눈으로 보이는 타입은 아니어서 그렇지.
*3카운트
"쓰러졌군."
"다른 공격을 하는 기계들도 전부 해치워요."
1호기는 쓰러졌고 3호기는 공격을 받았음에도 공격준비를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그 강력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기묘한 의지가 느껴질 법도 하던가요.
대신 2호기가 제대로 산성액을 내뿜으려고 합니다. 맞추는 것보다, 지반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듯하네요..
.dice 1 5. = 4
4이상시 결과값에서 10을 뺌
그리고 1호기가 쓰러지면서 날이 좀 풀린 것 같습니다. 뭔가 혹한기에서 추운 겨울로 낮아진 듯한..?
알리시스는 잠깐 쉬고 유화가 공격을 시도합니다. 대진은 산성액을 처리중이로군요.
.dice 110 210. = 177
2호기에게
hp-1289 -
236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7:57:138시... 20분까지 받을게요! 앗 계산 잘못랬다.
hp-1140인데! -
237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8:10:22"확실히 준비해둔다면 문제없다는거지? 기대하고 있을게!"
다행이다...라고 레인을 못 미덥게 보던 것을 멈추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그런데 공격을 받고도 멈추질 않네. 이 녀석들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거야."
계속해서 공격을 준비하는 3호기를 본 곽한은 인상을 쓰며 노려봅니다. 그러던 중 산성액을 내뿜는 2호기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진짜 이상한 기계들이야. 산성액을 내뿜는 기계라니 빨리 해치워버리죠."
지글지글 거리며 지면을 녹이는 산성액을 피해서 활을 쏠 준비를 합니다.
"이걸로 방해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빔 공격을 준비하는 3호기를 향해서 다시 한 번 활을 쏩니다.
.dice 50 150. = 144 -
238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8:18:26"뒤편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정도의 상처는.. 무시하고 속행하는 게 가능해서겠지."
대진이 잠깐 첨언합니다. 그래서 도망칠 수 있었던가. 라고 혼잣말을 하듯 그는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그건 확실해."
레인이 걱정 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4카운트
3호기는 그러한 공격들에도 불구하고 빔을 내뿜었습니다. 180이상이었기 때문에 100의 데미지였을 뿐이지만, 그 빔이 쏘아지는 순간, 그 빔이 지나간 곳은 시커멓게 굳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마냥요. 그것에 직격했다면...완전히 멈춘 채로 데미지를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치듯 영향만을 받았군요.
아무래도 3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듯합니다. 2호기보다는 3호기를 우선 타격하려는 듯 대진과 알리시스는 무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의 에고 웨폰은 뭐하냐고요? 응원중이었습니다.
대진
.dice 150 250. = 240
3호기
알리시스
.dice 100 200. = 126
3호기
신유화
.dice 110 210
2호기
hp-799
둘의 hp는 근소하게 3호기가 더 높음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
23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8:18:45.dice 110 210. = 121
에잇. -
240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8:28:47"뭐야 저건... 빔이 지나간 곳이 새까맣게 변해버렸잖아."
엄청난 빔의 위력때문이였는지 그 여파로도 꽤 데미지를 입은 곽한은 빔이 지나간 자리가 굳어버린 것처럼 새까맣게 변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뒤편의 존재는 무섭네. 이런 공격을 하다니 제대로 맞았으면 나도 저렇게 변해버렸을까?"
위험한 녀석부터 처리하는게 맞겠지. 곽한은 등에 식은 땀이 나는 것을 느끼며 자세를 가다 듬고 3호기에게 다시 활을 쏩니다.
.dice 50 150. = 149 3호기
"응원하는 건 고마운데 너희들 그렇게 있어도 괜찮아? 안 다쳐?"
응원중인 에고웨폰들을 보며 황당하다는 듯이 허허웃은 곽한은 고갤 휘휘 젓고 눈 앞의 적에 집중합니다.
"마지막까지 다들 조심하면서 싸우죠!" -
241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8:40:35-괜찮도다. 어차피 우리에게 있어서 이 곳은 일종의.. 고향? 그런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는 기본적으로 저 시커먼 빔 같은 예외적인 공격 외에는 불멸에 한없이 가깝기 때문이니까.
-엄밀히 따지자면 한 번 죽은 걸 또 죽일 순 없잖아?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대진의, 알리시스의, 그리고 금이겠군요. 여러 공격으로 이내 3호기는 펑 하고 터지는 소리를 내며 쓰러졌습니다. 그것은, 쓰러지는 순간까지 제거, 제거, 침입자를 제거.. 라는 보이스를 내뱉다가 결국 완전히 기동을 멈추었지요.
레인은 5카운트가 쌓이자 손톱을 펼쳐보이고는 새빨간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의 무언가를 본 것이었을까요?
*레인 홀러 5카운트.
"빨리 저것도 해치우자고."
알리시스가 남은 2호기를 힐긋 바라봅니다. 그런 다음에 지배자의 힘을 부수던가.. 아니면 어떻게 하던가 하겠지. 라는 유화의 말이 들려옵니다. 2호기도 상당히 상처입어 너덜거리며 안이 들여다보이는 것 같습니다. 바르작거리는 것이 묘하게 도망가려는 것 같아보일지도요.
알리시스
.dice 100 200. = 170
2호기
알리시스의 공격이 닿고 나서 곽한의 공격이 닿지 않을까요?
hp-133
//9시까지 받겠습니다! 으음. 오늘 제즈라스 1페이즈스러운 건 가능할지도요... -
242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8:55:18"한 번 죽은 걸 또 죽일 수는 없다니? 마치 한 번은 죽었던 것처럼 이야기하는구나."
혹시 진짜로 죽어본 적이 있는거야? 혹시 뒤편은 저승세계 같은 거야? 그럴리가 없잖아. 알리시스의 공격으로 마지막 남은 2호기까지 쓰러지는 것을 본 곽한은 금의 말에 무서운 귀신이라도 생각난 것처럼 횡설수설 말을 내뱉습니다..
"뒤편이 고향같은 곳이라니 이런 음산하고 이상한 곳이 고향이라니..."
내가 살았던 대니즈도 썩 좋았던 곳이라곤 못하겠지만 이런 곳은 질색이야. 어느새 추위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황량한 주위를 둘러보다가 쓰러진 기계를 보며 말을 잇습니다.
"기계 놈들도 전부 쓰러뜨렸고 관청 안으로 들어가보죠."
갑자기 움직인다거나 그런 일은 없겠지? 방금 전까지 산성액을 뿌리거나 씨앗을 쏘아대거나 빔을 쏴대던 기계들을 상대해서 그런건지 혹시나 갑자기 움직이진 않을까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
24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9:06:24-뒤편은 저승이라고 하기엔 너무 깊지.. 눈의 법칙에 따라, 민간인의 영은 운명의 편린으로 인하여 살 만큼 살고 환생해. 예외는 클리퍼와 마를 지닌 자.. 그리고 일부 키퍼들이야.
-이 역천신모가 설명할 순 있으나, 너무 길어질 것이 염려되는구나.
-음산하고 이상하다는 것은.. 음.. 그럴 수도 있을 것인가..
금, 알리시스, 대진의 것이겠군요. 낙원을 모방한 기계가 쓰러지고 나서, 마치 얼음이 녹듯 녹아 사라지면 제즈라스의 눈보라 같은 칼바람도 멈추며, 마치 봄이 온 듯 약한 온기가 훈훈하게 도는 것 같습니다.
"가는 동안 체력을 보충하도록 하지."
대진이 뭔가 먹을 것을 여러 이들에게 내밀면서 중앙 관청을 바라봅니다.
"살제 지배자가 있진 않겠지.."
그건 아쉬울 따름이야. 라고 레인이 중얼거렸습니다.
*6카운트
유화는 조금 노력하더니 반투명에서 반의 반쯤 투명이 되었습니다.
중앙 관청으로 나아갑시다. 가는 길에 눈꽃 장식품이나, 얼음조각 같은 것들이 다 녹아가서 길이 다 물투성이겠군요. 흙이 있는 곳은 진흙탕에 가깝습니다. 중앙 관청은 휴브리스와 그리 차이점은 없었지만. 다른 점이라면 일단 건물이 멀쩡하지 않고, 관청 위 하늘에 커다란 정팔면체가 떠 있다는 점?
"저게.... 제일러스의 것인가..?"
대진이 중얼거렸습니다
-원래는 관청 전체라고 하더군. 기계를 없애서 유지가 힘들어져서 핵심만 있다고 하더..
윤시현의 속삭임이 들리다가 끊기었습니다.
지배자의 힘-정팔면제ver.
2페이즈 구성
1페이즈-1500
패시브-동결저주
//9시.. 반까지 받겠습니다! -
244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9:24:04"눈의 법칙이 도대체 어떻게 만든거야. 눈의 지배자들은 어떻게 이런 걸 만들어 낸거지?"
눈에서 벗어나는게 힘들다고 들었지만 죽어서도 다시 환생하게 된다니... 주위는 따스한 공기가 떠 다니지만 에고웨폰들의 말을 들은 곽한은 점점 머리가 복잡해 지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지배자의 힘을 못 쓰게만들고 난 뒤에 생각해봐야겠어."
중앙 관청으로 나아가면서 레인에게 준비는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 것 같나고 물어봅니다.
"주위가 물투성이네. 얼음 공예라도 있었던 걸까?"
원본이 어땠을 지 궁금하네. 그런 말을 하던 곽한은 관청의 모습이 멀쩡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위를 올려다 봅니다.
"저게 도대체 뭐죠..? 지배자의 힘이라는 건 알겠지만 섯불리 공격해도 될까요?"
곽한은 하늘 위에 떠 있는 정팔면체를 보고 공격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합니다.
곽한은 결국 잠시 지켜보겠다고 결정하고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게 준비를 해둡니다. -
24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9:38:34"아마도.. 3번 정도.. 주고 받는다면?"
레인이 눈을 깜박여 씩 웃었습니다
*7카운트.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후세계, 환생 같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것은 눈이 만든 법칙이 즉 세계의 법칙이나 다름없어.
-그리고 시공간은 일정한 확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은 현대의 어떤 이가 죽어서 과거에 환생하지 않아.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에서도 환생에 관해서는 같은 법칙을 따라 라고 금이 속닥거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인인 클리퍼나 키퍼나 마를 지닌 자가 생기는 거고.
몇 가지 말하지 않은 것은 있지만, 그것은 넘어가도록 합니다.
"제즈라스는 겨울의 도시였으니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
신유화가 괜찮아졌다는 듯 말하려 합니다. 음음. 완전히 불투명은 아니라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라는 표정을 만면에 띄우고 있군요.
그리고 정팔면체에 대진과 알리시스 둘 다 입을 벌리는군요.
"실제로는 처음 보는군."
"그런데 저거 깨부수면 되는 거예요?"
"해보면 알겠지."
대진이 공격을 시도합니다.
.dice 150 250. = 164
그리고 공격을 한 뒤 윽. 하는 소리와 함께 손끝을 바라봅니다.
-흐흠.. 동결저주로구나.
안대를 쓴 에고웨폰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해주 자체는 어렵지는 않으니. 몸에 해를 가하는 것은 내가 받아주마. 라고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금도 곽한에게 내가 저주를 상당히 줄여줄게. 라고 하는군요. 뭐.. 클리퍼이기에 무력한 편인 신유화만이 공격 대신 일종의 소환을 통해 유리하게 해주는 식을 하려는 듯합니다.
*패시브 동결저주: 최종값-50을 가하는 흉악한 저주. 공격시 1~10 범위의 다이스를 돌려 8이상일 시 최종값에서 50을 감한다.
*신유화의 소환: 여러분을 돕는 물고기들이 다이스값을 한정적으로 버프해줍니다. 이 페이즈 한정으로 최소,최대값 +50
정팔면체-hp-1500
*여러분을 주시중
//10시까지 받겠습니다! -
246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9:57:07"동결저주라 겨울의 도시의 지배자라서 그런건가. 몸이 얼어붙는 건 질색이야."
에고웨폰들은 전부 이렇게 해박한거야? 저주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에고웨폰들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합니다.
"물고기들이 나와서 도와준다니 하늘을 나는 물고기도 신기하네."
이제야 괜찮아 보이는 신유화를 보면서 소환하는 물고기들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둘 다 고마워.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바로 공격해야겠지?"
곽한은 주저하지 않고 바로 정팔면체를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근데 이것도 공격하려나? 저주로 반격하는 것만 하진 않겠지?"
어떤 식으로 공격을 할까. 정팔면체를 주의깊게 보면서 언제든지 회피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습니다.
.dice 100 200. = 124
.dice 1 10. = 6 -
24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05:23-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는 경계선에 걸쳐져 있으니까... 그리고 살아온 세월이 다른걸.. 모르는 게 이상하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법칙을 어기는 쪽이 나온다면 모를까... 일단 저건 법칙에 따르고 있거든.
괜히 눈이 우리를 회수하려 드는 게 아니야. 라고 느릿하게 금이 말합니다.
"어...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에 가까워서 물 없이도 살 수는 있어."
다만 실체적으로 가면 물 없이는 금방 죽지만. 이라고 덧붙입니다. 유화가 질문할 줄은 몰랐지만. 열심히 해보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좋아. 빨리 처리를 해두는 것이 좋겠군. 공격을 하려는 것 같진 않으니."
이럴 때 빨리 많이 깎는 것이 유리하다. 라고 대진이 말하며 공격을 하려 합니다.
대진
.dice 200 300. = 260
알리시스
.dice 150 250. = 197
*동결저주는 곽한이 돌린 것을 공유.
hp-1182
정팔면체는 아직은 긴가민가 한 것 같습니다. 하기야. 누가 백도어로 때려부술 거라고 생각했겠나요?
//10시 반까지 받을게요! 1페이즈 마무리.. 할 수 있을 거신가..! -
248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10:21:17"도대체 얼마나 오래된 거야. 내가 널 처음 잡았을 땐 아버지가 우리 집에서 대대로 내려져온 가보라고 했었는데."
어떻게 우리집까지 온거냐.라고 금을 보면서 얼마나 오래된 물건인지 잠시 생각하다 이내 그만둡니다.
"그런데 눈이 에고웨폰을 회수하려 드는 건 처음 알았어. 그래도 누가 널 가져갈 수 있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널 가져가려고 하게 두진 않을거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정팔면체를 향해서 다시 화살을 쏩니다.
"아저씨 말대로 아직 제대로 된 반격을 안할 때 빨리 부숴버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때까지 맨날 내가 때리면 뭐가 날라왔는데 이건 가만히있으니까 말이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언제든지 피하려고 준비자세는 취하고 있습니다.
.dice 100 200. = 180
.dice 1 10. = 10 -
24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29:18-숙녀든 신사던 나이를 묻는 건 무례해...는 농담이고, 스키엔 대니의 나이쯤은 되지 않았을까?
스키엔 대니가 대략 2천살+a일 테니까.. 음. 그렇겠지? 라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리고는 대대로라는 말에 그래도 너네 집이 명문가라서 가져도 큰 제재 없었지. 일반 가정이었으면 당장에 빼앗겼을 거야. 라고 쓰게 말하는 표정이 무척이나 쓸쓸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아니 왜 자꾸 아저씨.."
이 사람은 항상 그러니까 넘어가도록 합시다. 알리시스는 정팔면체를 보고는 저걸 일단 빨리 깨부셔야 좋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창을 빙빙 돌렸습니다.
확실한 것은, 강력한 공격에 위협을 느낀 정팔면체가 동결 저주를 좀 더 강하게 내뱉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 시커먼 아우라를 두른 레인의 모습이 무척이나 기묘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9카운트
.dice 200 300. = 223 (최종값-50)
.dice 150 250. = 222 (최종값-50)
hp. 525.
정팔면체는 행동을 개시했다!
동결 저주에 당했지만, 공격 자체를 봉한 것은 아니지요. -
25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36:19앗.. 11시까지입니다!
1페이즈는 쓱삭 지나가겠네요.. 높다야.. -
251 곽한◆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10:45:28"와... 2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있었다니 엄청나네."
곽한은 그렇게 오래된 지배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금이 그만큼 오랫동안 존재한 물건이라는 것에 순수한 의미로 감탄했습니다.
"우리 집이 명문가라는 의식이 별로 없었는데. 이젠 명문가라는 걸 확실히 알겠네."
눈이 큰 제재를 주지 않았다니. 난 이때까지 말로만 명문가인줄 알았는데. 명문가라고 들으며 자라왔지만 이웃들과 별 다르지 않게 살아온 터라 자신의 가문이 명문가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곽한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저주가 좀 강했던 것 같네."
이래선 활 쏘는게 불편한데. 곽한은 자신의 손이 얼어붙은 것처럼 잘 움직여지지 않는 걸 보고 인상을 씁니다.
"그렇다고 못 쏘는 건 아니지!"
곽한은 얼어붙은 것같이 둔한 양손으로 화살을 정팔면체를 목표로 쏘아냅니다.
.dice 100 200. = 183
.dice 1 10. = 10 -
25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55:47-스키엔 대니는 거의 최초로 만들어진 지배자 중 하나야. 라고 종알거리면서 이글스 광팬이기도 하고. 라고 쿡쿡 웃었습니다.
정팔면체의 체력이 얼마 안 남은 듯 금이 갔습니다. 알리시스가 공격을 하려 하는군요.(.dice 150 150. = 150)그걸로 인해 정팔면체는 완전히 부서졌고, 4의 벽을 넘어서지만 1페이즈는 끝났습니다.
그 금이 간 것을 부수고 나온 자그마한 정팔면제는 사람의 머리통 수준의 크기밖에 되진 않았지만, 그 기세는 더욱 강력하여 폭풍우를 잠깐 불러온 수준이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폭풍우의 눈의 크기는 여러분들을 다 수용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간혹 불안정해져서 공격이 살짝 위력이 낮아질 수 있겠군요.
2페이즈-정팔면체
hp-3500
패시브: 시야방해
폭풍우의 눈에 존재하기 때문에, 폭풍우의 에너지가 간혹 여러분의 공격의 데미지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1-10의 범위 다이스를 굴려 9일 시 최종값-50이 들어가며 10일 경우 -70이 들어갑니다.
"이 나를 언제든 부를 준비를 하여 반쯤 보게 하였구나."
그게 나쁜 것은 아니건만. 이라고 덧붙여 말하는 레인의 목소리는 어쩐지 금과 같이 머리속에 직접적으로 들리는 목소리 같았습니다.
*10카운트 완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도 6시 반에서 7시 사이에 체크를 받고 반응을 받거나 다음 턴을 쓰겠네요.. -
25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56:05오늘 수고하셨어요!
-
254 곽한주◆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10:56:36수고하셨습니다!
-
25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0:59:47뭐어뭐어... 현재 제즈라스
갑자기 얼음이 녹고 있엄! 일지도...? -
256 곽한주◆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11:06:24주민들은 깜짝 놀라겠네요. 뜬금없이 봄날씨가 된다니. 난방비는 아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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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1:07:45어쩌면 난방비만 아끼는 게 더 좋았을지도 몰랐겠지만요..?(겨울만 있던 데에서 사계절이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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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곽한주◆Q7lGMVcE.o (4591164E+5) 2018. 12. 21. 오후 11:12:04사계절은 있으면 확실히 듣기는 좋지만 직접 살면 옷도 계절마다 사야하고 냉난방비도 많이 들고...
이만 설거지하고 자러가보겠습니다!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
25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858832E+5) 2018. 12. 21. 오후 11:21:47잘자요 곽한주! 저도 곧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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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6:37:26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넉넉잡아 7시 반까지 출석을 받고, 체크하신다면 >>252 에 반응해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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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곽한주◆Q7lGMVcE.o (1746701E+5) 2018. 12. 22. 오후 7:22:46"이글스의 팬이라면 언제 한 번 본적이 있을수도 있겠네."
그런 사람하고 싸워야한다니 안타깝네.라며 곽한은 쿡쿡 웃습니다.
"우왓! 갑자기 눈보라가!"
알리시스의 공격으로 정팔면체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생각했지만 거기서 나온 것은 더 작은 정팔면체였다. 곽한은 갑자기 불어치는 폭풍우에 당황하면서도 튀어나온 정팔면체를 주시합니다.
"한번 더 부숴버려야 되는걸까?"
그나저나 또 정팔면체인가. 방금 전부터 싸우는 적이 전부 생물체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거기에 바람까지 거세게 부니 자신의 화살이 절 날아갈지 걱정이 되는지 한숨을 푹 쉬고 조준을 합니다.
"레인. 언제든지 계약자를 불러낼 준비는 끝난거지?"
아니 벌써 온 건가? 타이밍을 봐서 알아서 공격해줘. 곽한은 말을 마치고 당겼던 시위를 놓습니다.
.dice 50 150. = 74
.dice 1 10. = 1
//저녁먹고 왔습니다! 갱신! -
26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7:37:55-작년의 가을야구 하는 거 확정날 때 경기에서 깃발 열성적으로 흔들던 가면 쓴 남자가 대니야.
킬킬거리면서 대답하려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인터넷에 그렇게 질질 짜면서도 깃발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흔든 이가 잠깐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가요.
"아마 저건... 힘을 좀 빼서 포획해야겠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즈라스의 기후를 갑자기 확 바꿔버리는 것은 리스크가 크지 않나. 라고 대진이 침착하게 말하려 합니다.
"크롬이 그들을 죽음과 같은 치욕으로 몰았노라. 그들의 이름은 고귀한 들판에 남아 있노라..."
이 사안이 어둠을 빌어 갖고 있으니. 재앙을 강림할 것이다.
기본데미지 300
.dice 4 7. = 4 배수
알리시스와 대진도 공격을 하려 합니다.
알리시스
.dice 100 200. = 184
대진
.dice 150 250. = 152
신유화는 그들을 어느 정도 보조하고 있지만. 클리퍼 특성상 크게는 힘들 지도 모르겠네요.
hp. 3396 (패시브:시야방해)
정팔면체는 겨울의 속성을 지닌 얼어버리는 빔을 발사하려 합니다. 100이상시 완전한 회피가 가능하며 70이상일 경우 70의 데미지가 부가됩니다. 70이하일 경우 100의 데미지가 부가됩니다. -
263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7:38:448시까지 받겠습니다! 오.. 한 번 가능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네..(배수는 한번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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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곽한주◆Q7lGMVcE.o (1746701E+5) 2018. 12. 22. 오후 7:45:43"그 사람 봤었다고! 울면서 깃발을 흔들고 있어서 엄청난 열성팬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지배자가 그럴줄이야... 지배자에 대한 거부감이 아주 아~주 약간 줄어든 것만 같습니다.
"이번엔 부수는 게 아니라 포획이군요. 왜 그런가요?"
어차피 때리는 건 변함없지만. 그렇게 말을 마치고 공격합니다.
.dice 50 150. = 64
.dice 1 10. = 6
"그런데 레인의 계약자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
혹시 중2병? 레인이 한 쪽 눈을 가린 것도 패션인걸까. 머릿속으로 레인과 그 계약자가 어둠에 다크한 중2병은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날아오는 빔을 보고 재빨리 피하기 위해 도약을 합니다.
.dice 50 150. = 71 -
265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7:55:56"이 몸은 마물의 왕일지어니. 이 쪽이 뒤편이기에 좀 더 오래 현현할 수 있도다."
"이것은 일종의 강신일 따름이노라."
고정데미지 300 + .dice 150 300. = 150
3턴 중 2턴째. 다다음 턴 소실.
"아 솔직히 신화적인 동물들이나 영웅담 속 영웅들은 다 저래.."
그나마 정상적인 계약자는... 많던가..? 레인의 계약자가 쓸데없이 성깔이 더럽기도 하지.. 라고 알리시스가 말하자 레인이 눈을 돌리며 그대여. 더럽다는 말을 대놓고 말하느냐. 라고 하지만 대진도 솔직히 x나 까다로웠지. 라고 고개를 끄덕이자 무아라 더 말하지는 않고 시커먼 손톱과 흐르는 검은 아우라를 이끌고는 공격합니다.
"아 포획에 대해 물었던가."
제즈라스는 겨울의 도시로 있던 것이 너무 오래되어 저것을 그냥 부순다면, 갑자기 봄과 여름이 찾아오고, 그것에 적응한 생태계가 망가지기 때문이로다.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진이 설명해주려 합니다.
"나도 몇 가지 써보도록 하지."
프리패스로 반드시 두 번 맞게 하는 것을 시도하려 합니다.
.dice 150 250. = 222
.dice 150 250. = 172
알리시스는 잠깐 신유화와 함께 조정중이로군요.
hp. 1766 (패시브:시야방해)
//8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266 곽한주◆Q7lGMVcE.o (1746701E+5) 2018. 12. 22. 오후 8:11:41"오...마물의 왕이라니. 근데 그런 것치곤..."
원래 마물의 왕은 저런걸까. 계약자의 머리카락을 뜯고 괴롭히고... 외견만 그럴듯하고 속은 영... 첫 날 본 모습이 생각나는 곽한이였습니다.
"다른 녀석들도 전부 저렇게 까다롭다면 계약해주는 계약자들은 엄청난 인격자가 아닐까요?"
그나마 정상적인 계약자가 많아서 다행이네요.라며 흘깃하고 가볍게 본 뒤 시선을 돌립니다.
"포획을 하는 이유가 그런 거 였구나!"
확실히 갑자기 날씨가 바뀌면 여러모로 곤란하겠지. 예전에 눈이 갑자기 와서 약속시간에 2시간이나 늦은 적 있었는데.라며 납득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공격도 할 수 있었어요?"
그럼 나도! 라고 말하려했지만 평범하게 활을 쏘는 것말곤 할게 없다는 것을 깨달은 곽한은 묵묵히 공격합니다.
.dice 50 150. = 98
.dice 1 10. = 9 -
267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8:18:50-그냥 쟤가 성격이 더러운 거야. 전설상에서는 지 따르던 백성 4분의 3인가 쓱싹했대. 더럽기는.
대차게 깝니다만. 까는군요.
그거에 상처를 받은 건지. 아니면 빡치기라도 한 건지. 기본적인 공격 외에는 시도하려 하지 않는 듯합니다.
와 성격 더럽기는. 이라고 투덜대는 다른 이들이 안 보이나 봅니다.
기본 데미지 250
대진이 잠깐 지쳤는지 공격을 잠깐 중단합니다. 그리고 알리시스와 유화가 공격을 시도하는군요.
유화
.dice 110 210. = 201 -50
알리시스
.dice 100 200. = 105 -50
hp. 844
레인의 공격 때문에 제대로 막 공격하기가 너무 어려웠나 봅니다. 금이 간 정팔면체가 그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에 맞추기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인의 공격은 강했다!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
268 곽한◆Q7lGMVcE.o (1746701E+5) 2018. 12. 22. 오후 8:29:01"기분이 안좋다고 힘도 안쓰다니 까다롭네."
이거에 비교하면 금은 정말 좋은 에고웨폰이야.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과 함께 금에게 감사를 표현합니다.
"저 녀석 너무 빨라서 보기가 힘들지만 이제 거의 힘이 빠진 거 같네요."
몸에 금이 간 걸보니 조금만 더 힘내죠! 말은 마친 한은 조용히 집중을 하고 활을 쏩니다.
.dice 50 150. = 65
.dice 1 10. = 1
//사정이 생겨서 이번 거까지만 하고 다시 나가야겠네요.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안될 것 같아요. 흑ㅜ. -
269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975069E+5) 2018. 12. 22. 오후 8:38:26레인에게서 검은 아우라가 사라지더니, 완전히 힘이 빠진 듯 으윽.. 하면서 주저앉았습니다.
뭐라 중얼거리는 말이 무척이나 그의 계약자에게 말하는 욕 같습니다.
"그 정도면 포획이 가능할 듯하다!"
공격 대신 포획을 시도하며 대진이 말했습니다. 견제를 부탁한다! 라는 느낌이로군요.
유화가 물고기로 길을 막았습니다. 곽한의 화살이 또 길을 막자. 어쩔 수 없이 진퇴양난에서 더 이상 힘을 끌어다 쓸 수도 없어 결국에는. 대진의 공간으로 붙잡혔습니다
정팔면체-포획성공!
//앗. 사정.. 뭔가 잘 되기를 바래요! 그래도 포획까지는 되어서 잘 되었네요.. 다행이다? -
270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7118961E+5) 2018. 12. 24. 오전 11:34:42잠깐 갱신해 둡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미니 이벤트 같은 것도 있었는데.. 무라무리..? -
271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303371E+59) 2018. 12. 25. 오후 6:29:00다들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크리스마스 선물은 별건없고 산타의 축복을..? -
272 당장은 빼고 따땃하게?◆XSbFAAJEw6 (9273421E+5) 2018. 12. 26. 오후 5:01:28[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금이 킬킬킬 웃으면서 선물을 건넵니다!
고풍스러운 글씨체로 Resist가 수놓아진 목워머입니다.
목워머
장비시 최종값+20 추가! -
273 이름 없음◆XSbFAAJEw6 (4332718E+5) 2018. 12. 27. 오후 3:23:00힘은 포획되었고, 제일러스는 힘을 잃은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겨울만이 존재하던 제즈라스는 결국 점점 사계절이 있도록 되어갈 것이겠지요.
하지만 제일러스는 잃은 뒤.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 곳에 다른 이가 있었을까요?
갱신갱신!
내일은 가능하다면 어디를... 할까나..
.dice 1 5. = 3
1. 당장
2. 바르타그
3. 대이버트
4. 우르수스
5. 광연
6. 아테 -
274 이름 없음◆XSbFAAJEw6 (4332718E+5) 2018. 12. 27. 오후 3:32:44어머. 대이버트.. 눈 건강을 조심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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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눈건강을 조심해!◆XSbFAAJEw6 (0597251E+5) 2018. 12. 28. 오후 5:49:25갱신갱신-
오늘은.. 7시부터 시작하려나요.. 6시 40분쯤부터 받을지도요? -
276 눈건강을 조심해!◆XSbFAAJEw6 (0597251E+5) 2018. 12. 28. 오후 7:11:03갱시인... 뭐 하느라 늦었네요... 7시 반까지 모이는 레스를 쓰면 되지 않을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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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눈건강을 조심해!◆XSbFAAJEw6 (402958E+57) 2018. 12. 29. 오전 10:34:19갱신! 으음...으으음..(흐느적)(더 자고 싶은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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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눈건강을 조심해!◆XSbFAAJEw6 (402958E+57) 2018. 12. 29. 오후 5:50:17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체크는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