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563041>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62. 온기 (1001)
손을 잡아주세요. 마지막이잖아. ◆AqXmlOYXRM
2018. 10. 26. 오후 11:10:31 - 2018. 11. 3. 오후 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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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손을 잡아주세요. 마지막이잖아.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1:10:31※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986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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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품어주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내 손을 잡아줘요.
최후의 그 순간까지.
그리하면 나는 기꺼이 당신과 함께 나락으로 가겠습니다. -
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23:52뭔가...뭔가...0레스의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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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26:47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0레스의 화자는 누구일까요... -
3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27:50새판갱!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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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28:47새판이네요... 그리고 0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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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1:29:26새판 갱신..!! 0레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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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손을 잡아주세요. 마지막이잖아.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1:29:56왜...
날ㄹ.. -
7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30:56>>6 아아니 세상에....히,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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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1:31:46않이... 캡틴 힘내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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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34:10아아앗....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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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34:44힘내세요 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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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36:25헉 캡 힘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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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1:45:32백야주는 이만 자러 가겠읍니다... 내일 출근 싫다... 내일 휴무 왜 아닙미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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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46:37잘자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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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47:48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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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결전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1:48:40연제향은 서슬퍼런 두 눈으로 오르카를 마주보았습니다. 오르카는 순한 미소를 지으며 "널 위해서였어." 라고 속을 긁었던가요. 연제향은 가만히 눈을 감더니 그의 양 뺨을 작은 손으로 감쌌습니다.
"이해해."
어라? 정말요? 연제향은 슬픈 눈으로 오르카를 끌어당겼지요. 너를 이해해. 라고 속삭인 연제향은 고개를 뒤로 젖혔습니다.
"...이런 나를 너도 이해해주겠지."
그리고 연제향은 그대로 오르카의 이마에 강하게 제 머리를 박았지요. 오르카는 뒤로 비틀대며 코에서 피가 흐르자 헛웃음을 흘렸습니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정신 차려, 이 못난 놈의 새끼야. 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 하는데, 내가 어떻게 널 이해하겠어. 더군다나 나를 위해서였다면 평화적인 방법을 썼어야지. 이런 피바다가 싫은 것 정도는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해심도, 배려심도, 자비도 없는 주제에 나를 사랑한다고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제대로 화가 났나보군요. 연제향은 크레센트를 쏘아보며 두 눈의 살기를 감추지 않습니다. "어린 계집애가 놀아나는 건 동네 개마냥.." 오, 맙소사. 류가 뛰쳐들어 입을 틀어막았지요. 연제향은 나인의 작은 선물이었답니다.
"...진지한 상황에서 미안한데,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뼈를 때리다 못해 세포까지 패버리는데..?"
크레센트와 오르카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자신이 죽으면 이 혁명도 끝나고 닉스는 변하겠지요. 그 생각을 하니 어느정도 머리가 식는 느낌입니다.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게 끝납니다. 둘의 눈빛이 싸늘해졌습니다. 특히 크레센트요. 어떻게 왔는데. 여기까지 노력했잖아요? 오르카와 협심해서. 그런데- 유쾌해진 분위기에 휘둘리는 꼴이라니.
순간 연제향이 나가 떨어지고, 시야가 암전되자마자 다시 돌아옵니다. 무슨 일이 있었지요? 대체-
"이제 놀아주는 것도 끝내지 그래. 시간이 없는데."
공통 hp: 150000
// 여기까지? =) -
16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51:41연제향 제대로 화났군요... 세포까지 패버린다니....(동공지진) 그리고...드디어 마지막 결전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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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카멜리아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1:52:41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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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54:05백야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진짜 마지막스러운 느낌이네요... -
19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54:40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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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55:54넵, 이제 4페이즈 진입이군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21 슈엘 크레프트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56:10연제향이 오르카를 공격하는 것과 크레센트를 힐난하는 것을 바라보며 슈엘은 피식 웃었다. 세포를 패버린다니. 대체 얼마나 강력하게 때린거야. 이거. 조금 놀라는 표정을 취하던 그는 표정을 관리하면서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연제향이 나가 떨어지고, 시선이 암전된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바라보며 그는 살짝 경계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둘을 바라보았다. 놀아주는 것도 끝낸다. 시간이 없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놀아주는 것은 끝이라. ...지금까지 만난 영주들이 하는 소리를 하는군. 왜? 이젠 여유가 없어지셨나? 놀아주는 것이 끝이라고? 그렇다면 이쪽도 더 이상 숨길 것 없이 전력을 다하도록 할까?"
이어 그의 시계바늘은 숫자 12를 가리켰다. 모든 힘이 모인 것을 직감하면서 그는 앞으로 돌진했고 빠르게 모습을 감추었다. 이어 여기저기서 총알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것은 바닥에 명주해서 작은 먼지를 일으켰다.
이어 그 먼지 속에서 모습을 감춘 그는 빠르게 여기저기에서 모습을 보이다가 원래 쓰던 건 블레이드로는 총알을, 클락워크는 검의 형태로 휘두르면서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결판을 짓자. 둘 다. ...더 이상 이러쿵저러쿵 말할 것도 없어. 끝내자."
이것이 마지막이다. 반드시 이번으로 끝내리라. 그는 그렇게 다짐하며 눈앞의 적을 바라보았다.
//
.dice 825 975. = 973
차지 완료!
아무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22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56:47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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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샤론 (7512867E+5) 2018. 10. 27. 오전 12:07:44오르카의 말에 나지막이 못된 말을 중얼거리던 샤론은, 연제향의 박치기와, 그에 이은 뼈는 물론 세포까지 자비없이 때리는 일갈들에 눈을 동그랗게 뜰 수밖에 없었다.
그도 잠시, 눈 앞이 암전된 후로, 시각이 돌아오자 보이는 나가떨어진 연제향의 모습과, 들려오는 크레센트의 목소리에, 두 눈에 서늘한 살기를 머금은 샤론은 코웃음을 치며 자세를 바로잡았다.
"바라던 바다, 1분 1초라도 네놈들이 기세등등하게 살아 숨쉬는 꼴, 더는 보고 싶지 않아."
샤론은 그들을 향해 내달리며, 파고들듯이 가까이 접근해서는, X자를 그리며 크게 검을 휘둘렀다.
.dice 1650 1950. = 1920 -
24 슈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2:16:07음...잘하면 내일 전투가 끝나고 일요일에 엔딩이 뜰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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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힌 키갈 (7836154E+5) 2018. 10. 27. 오전 12:25:50윽... 전 내일 오후쯤?에 반응을 올려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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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슈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2:26:17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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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전 12:30:04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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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슈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2:55:45음...어느새 새벽 1시가 코앞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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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사파이어 - 눈조심! (1745972E+5) 2018. 10. 27. 오전 12:58:02사파이어는 속으로 연제향 씨 나이스!를 외치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그렇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싫어할 게 분명한 일은 하지 말았어야죠. 그러니 맞아도 쌉니다. 그러다가도, 여황과 오르카의 눈빛이 달라지고 연제향이 나가떨어지자 지팡이를 꽉 쥐지만, 순간 암전되었다 다시 밝아지는 시야에 잠깐 놀라 주변을 살핍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입니다.
"그건...저희가 할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침착하게 자세를 잡으며 입을 엽니다.
거울과 같이 맑고 고요한 수면처럼, 차분하게.
"놀이라고들 생각해오셨기에 한 분은 기꺼이 두 번이나 몸소 저희 바로 앞에 행차해 주시었고, 다른 한 분은 이 모든 난리법석의 원흉이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치미 뚝 떼고 계셨겠지요. 그래, 재밌으셨습니까?"
물이란 것은, 중력만 있다면 그만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 때의 일들을 점점 싸늘해지는 말투로 입 밖으로 꺼내니 다시 기억이 선명해집니다.
이쯤에서 숨 한 번 쉬어준 후, 그녀는 미간을 팍 구기며, 외칩니다.
"그렇게들 사람 낚아서 가지고 노는 게 재밌더냐, 재밌더냔 말이다, 이것들아!"
대노한 기색을 보이기에는 남들보다 좀 늦은 타이밍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사파이어의 입에서 기어이 반말이 나옵니다. 어릴 적 오라버니에게 당하고 살던 때의 설움이 약간 오버랩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나 맞아라!"
그렇게 외치며, 목소리가 들린 쪽, 그 상대를 향해 장전해둔 실명 마법을 걸어버리려 합니다.
[실명] .dice 1450 1750. = 1644 -
30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전 12:59:41대략적인 행동은 생각해뒀는데 모바일이라 좀 늦어졌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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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슈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00:37오라버니에게 당하고 살던 때의 서러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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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전 1:03:56얘 오빠랑 나이차 몇 살로 설정해뒀더라...일단 최소한 3년 이상으로 생각해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 사이에선 그 정도도 꽤 큰 차이이니 많이 밀렸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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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전 1:07:02시간도 벌써 이 시간이니...저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34 슈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07:52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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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전 11:51:04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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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amelia von Syndrom (5526147E+5) 2018. 10. 27. 오전 11:57:27시야가 암전되자마자 다시 돌아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카멜리아는 주변을 둘러본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거란 걸 직감이 말해주고 있었다. 카멜리아는 다시 개틀링 건을 들었다. 싸워야 한다. 설령 자신이 무너지더라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dice 1650 1950. = 1863 -
37 리힌 키갈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2:23:32연제향그 자신을 위해서는 평화로웠어야 했는데. 라는 요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폭군의 자질..은 그건 뭐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변할 수는 없었던 걸까요. 세포까지 때려버린다니. 근사한 비유법입니다. 그리고 암전했다가 돌아온 시야에는 둘이 있었지요.
"그래요 시간이 없겠지요."
그렇지만 우리라고 해서 시간이 넉넉했던 건 아니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커터를 쓰려고 합니다.
.dice 1500 1800. = 1755
//잠깐 갱신합니다.. 어으... 좀 더 자야지.. -
38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2:38:48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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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리힌 키갈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26:26앗.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잠은 다 깼지만 따뜻해..(하늘하늘) -
40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3:14: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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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결전 (4697269E+5) 2018. 10. 27. 오후 3:59:03이번주 이벤트가 불확실하긴 해도 일단 최대한 진행 해보겠습니다. 감기이긴 한데..음..
좀 쉬고올게요. -
42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4:30:08앗...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레주...!! ;w; 일단 슈엘주는 잠시만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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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알파/오메가 (2134213E+5) 2018. 10. 27. 오후 5:14:12"아무래도, 치정극이네. 알파."
"뭐, 죽기전에 이런 것도 좋지 오메가."
떠들썩했다. 마지막을 장식할 막간의 촌극. 어리석은 길을 선택한 연인과 그 연인을 혼내는 촌극. 그렇지만, 진지하게 해야겠지. 결론적으론, 이 전투는 여왕의 목을 베기 위함이니까.
눈이 순간적으로 암전되었다 다시 빛을 되찾는다. 이제 장난은 끝이라는 괴물. 오메가의 느낌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괴물 사냥은, 꽤 즐거운 것이구나.
"알파와 방랑할 때, 저 말을 입에 담았던 놈 치고 목이 안날라간 멍청이가 없었지. 이번엔 어떨까?"
"그 지옥에서도, 상대방을 얕잡아 보는순간 가슴에 피가 새어나왔다. 처음부터 진심으로 끝냈어야지."
쌍검을 바로쥐어 바로 달려나갔다. 그 뒤로 오메가가 달려나오며 내 위로 뛰어 내려찍는다. 나는 오메가의 아래로 파고들어가 빠르게 베었다.
.dice 1450 1750. = 1701
.dice 1450 1750. = 1556
더블체이스 차징! 1/3턴
//갱신입니당! 모두 좋은 저녁! -
44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5:24: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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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리힌 키갈 (0973633E+6) 2018. 10. 27. 오후 5:32:09갱신합니다아...다들 안녕하세요! 큰일났다...옷선택을 잘못했ㅇ..(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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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5:34:56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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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결전 (3684045E+6) 2018. 10. 27. 오후 5:43:39오늘 이벤트는 없습니다..:3c..공항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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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5:47:08공항이라니?! 어어... 어디에 가시는진 모르겠지만 잘 다녀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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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6:37:28슈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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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카운티아주 (3533614E+5) 2018. 10. 27. 오후 6:43:52쀼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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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19:0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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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7:39:22갱신합니다...앗 키티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43 갸악 알파주 다이스...(쓰러짐)
.....(양 다이스 끝에 '/2' 써넣기)(다시 쓰러짐)
>>45 앗 저런...행운을 빕니다... -
53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44:21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쓰러지면 안돼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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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7:54:31앗 슈엘주 안녕하세요...! 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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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55:1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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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8:00:44>>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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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리힌 키갈 (5740583E+6) 2018. 10. 27. 오후 8:04:52버스 타기 전에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닛 공항이라니.. 어디 가는지 모르겠지만 잘 다녀오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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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05:39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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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8:06:23리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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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14:19음..음... 아무튼....다음에 진행이 이어지면...그땐 꼭 저 두 캐릭터를 힘껏 뚜까뚜까하겠습니다. 우선 마틴을 불러서 버프를 주고 다음 턴에 역행을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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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8:18:29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왠지 둘이 합체했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일단 실명부터 먹였으니 이번 턴은 비교적 안전할까요? 그것만 믿고 방심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
62 카멜리아주 (5526147E+5) 2018. 10. 27. 오후 8:19:53(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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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8:20:59카멜리아주 어서와요! (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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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카멜리아주 (5526147E+5) 2018. 10. 27. 오후 8:28:08사파이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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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8:39:58드디어 집에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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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8:42:11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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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카멜리아주 (5526147E+5) 2018. 10. 27. 오후 8:44:13어서와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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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8:45:1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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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45:4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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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9:40:33사파이어가 언 스레에 미니 파이어볼을 갖다대보는 9시 40분-
...요즘은 감기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주변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종종 있으시더라고요. 한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네요.... (일주일 가까이 약 먹고 있는 사람)
그러니 다시 한 번 말해봅니다. 여러분 모두 따시게 잘 계시고 감기조심하시길... -
71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9:55:44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감기는 이미 망한 것 같아요...
오늘 얇게 입고 나와버려서.. -
72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57:36사람이 왔다..! 사람이 왔어...! (눈밭에서 얼굴 빼꼼) 그런고로...모두들....감기 조심하세요...감기 걸리신 분들은 빨리 낫길 바라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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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02:39여러분 다시 안녕하세요!
>>71 앗 아아...다시한번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따숩게 하고 계셔요...;ㅁ;
>>72 넵 감사합니다...슈엘주도 감기 조심하세요! -
74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08:46음...음...확실히 스레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조용해진 것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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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0:15:12다들 조심하시길 바래요..
일단 집이니 지금부터 따뜻하게면 나아질지도요... -
76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16:35그렇지요...
곧 할로윈이니 공통질문이나 남겨볼까요.
여러분의 캐릭터들이라면 어떤 분장을 선호할까요! -
77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18:07음...슈엘은...분장을 굳이 할 것 같진 않지만...한다고 한다면...뭔가 영국 백작 풍으로 분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막 시계를 바라보고 있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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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18:19앗 또 올라간 줄 알았는데 멍하니 작성올 안 누르고 있었...오늘도 다사다난했으니 일찍 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75 푹 쉬셔요...(끄덕) -
79 이름 없음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0:20:21백야주 갱신합니다..!! 드디어 모든 회사일을 마쳤어요..!!!(미친듯이 40장의 원고를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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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0:21:46어서와요 백야주-
할로윈이라... 마녀도 괜찮을 것 같고, 그냥 귀부인 분장에 피만 묻힌다거나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 애초에 닉시인 이상 분장을 덧씌우기만 하면 된다니 굉장히 편하겠ㄷ... -
81 백야주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0:22:17백야는.... 분장해도 그 분장을 걸레짝으로 바꿀 것 같지만...(흐릿) 아마 카멜리아처럼 한쪽 눈에 꽃을 달거나 연제향으로 분장하지 않을까 싶네요:3
빼갸는 존재 자체가 이미 할로윈에 적합하기 때문에..(끄덕
백야: (빵긋)(종족이 뱀파이어) -
82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22:32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리힌은 둘 중 어디라도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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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샤론 (7512867E+5) 2018. 10. 27. 오후 10:27:57혓바늘 아프다...;>(쭈륵) 샤롱주 갱신!
>>76 할로윈 분장이라... 샤롱은 밴시! 헤진 서양잠옷(원피스같이 생긴 거)에 검은 망토를 뒤집어쓰고 좀 퀭하고 창백한 화장으로:> 구미호도 생각해봤는데 후에 떠오른 밴시에 급 꽂혔다지! -
84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29:46>>77 오오오오...잘 어울리겠네요! 특히 마틴아재랑 붙여놓으면...(???)
사퍄는...인제 지팡이도 생겼겠다, 올블랙 마녀 분장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는 제가 현대풍 블랙 미니드레스와 흑 철릭 원피스와 흑로브를 놓고 고민중...인데...(※결정장애)(※아직도 결정 못했음) 오너뿐 아니라 레지스탕스에서 닉시 캐들 보고 패션의 신세계를 엿본 사퍄도 저 셋 중에서 같이 고민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
85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30:20앗 아아 고민하다 이제 봤네요 백야주 샤롱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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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0:30:50다들 어서오세요-
뭐든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유란이랑 커플룩으로 동양 고급 활옷같은 것도 괜찮을지도요? -
87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35:21>>79 헉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80 앗 듣고보니 정말...
리힌은 둘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끄덕
>>81 앗앗 듣고보니 그것도 정말 그렇네요...
커플분장...그 생각은 못했네요...!! 오오!!
>>83 사실 저도 혓바늘로 고생중입니다...(흐릿) 맞아요 뭘 편히 먹지를 못하니...샤롱주 얼른 나으시길!
오오 할로윈 분위기 물씬 나네요...!! -
88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37:17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음..음.... 모두의 분장이 확실히 멋집니다...!! 커플 분장이라던가, 밴시라던가... 그리고 사파이어의 올블랙 마녀 분장이라던가...! 다들 아이디어가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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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백야주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0:40:38샤론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아...;ㅁ;(토닥토닥)
그리고 다들 분장 멋지군요!!XD -
90 백야주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0:42:15저는 잠시 회사 일을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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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42:34>>86 오오오 그것도 굉장히 멋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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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45:25고민 끝에 마녀모자+블랙 미니드레스+면장갑+워커힐+지팡이(!)를 고를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긴 치마는 플로에서 이미 수없이 많이 입어봤을 것 같으니...
앗 백야주 다녀오세요...!ㅠㅠ -
93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0:46:54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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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51:03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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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백야주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0:52:26다녀왔읍니다...(퀭)
내일하고 싶었는데.... 왜 당일에 모든 걸 처리해야...(크흡) -
96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53:30(토닥토닥) 힘내요...백야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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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0:54:24고생하셨어요 백야주...!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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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샤론 (7512867E+5) 2018. 10. 27. 오후 10:58:00다들 안녕! 그리고 빼갸주 고생이 많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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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1:01:16어서와요 백야주...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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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파이어주 (1745972E+5) 2018. 10. 27. 오후 11:03:57벌써부터 졸음이 오므로...좀 이르지만 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101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04:31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
102 리힌주◆/vR5gm5O3.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1:08:31잘자요 사파이어주-
-
103 샤론 (7512867E+5) 2018. 10. 27. 오후 11:19:04잘자 사파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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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백야주 (9027768E+5) 2018. 10. 27. 오후 11:42:09사파이어주 잘자요!!
흑흑... 저희 회사는 블랙기업이 확실합니다...(털썩 -
105 슈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52:56백야주....부디 힘내길 바라겠습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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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전 12:14:20백야주의 직장은 블랙기업...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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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16:05푹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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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키티 ◆AqXmlOYXRM (1212717E+5) 2018. 10. 28. 오전 8:44:39핫챠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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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0:49:25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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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전 10:54:01잠깐 갱신합니다아..아 망했어.. 감기야...(침대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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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전 10:54: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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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0:59:15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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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전 11:07:52안녕하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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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12:14: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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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2:14:40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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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키티 ◆AqXmlOYXRM (2601657E+5) 2018. 10. 28. 오후 4:28:36오늘 이벤트는..음..
제가 짬을 내서라도 진행해야겠군요. 좋습니다. 출첵을 조오금 일찍 할 예정이에요.
6시부터 6시 20분까지 출첵 받습니다. :> -
11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4:30:56어서 오세요! 레주!
-
118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4:40:16어서와요 키티- 오늘은 일찍이네요... 저도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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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4:40:53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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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키티 ◆AqXmlOYXRM (2601657E+5) 2018. 10. 28. 오후 4:41:45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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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4:43:3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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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5:29:04일요일 저녁...!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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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5:33:32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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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5:37:2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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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5:37:39헉! 슈엘주다! (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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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5:37:42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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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11:21그러고 보니 지금이 출석 시간이로군요!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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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키티 ◆AqXmlOYXRM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16:47ㅊㅅㅊㅋ ㅂㅅ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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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6:17:36구에에 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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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17:53갱신합니다아... 반응은 좀 늦겠지만...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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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키티 ◆AqXmlOYXRM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22:17그리고 오늘도 계산기를 구합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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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6:25:17저는... 오늘도 모바일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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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26:07계산기를 구하는 레주를 바라보며 슈엘주가 손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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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26:22모바일....(우럭)(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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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키티 ◆AqXmlOYXRM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27:09야호 슈엘주 계산기로 변해라 얍!!! (계산기 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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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카운티아주 (0703171E+5) 2018. 10. 28. 오후 6:28:25체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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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키티 ◆AqXmlOYXRM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28:38엇ㅅ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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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32:34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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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37:39으아아아!! 계산기 삠이라니..! 으아아아아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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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6:38:56카운탸주 어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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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샤론주 (3163733E+5) 2018. 10. 28. 오후 6:47:27샤롱 갱신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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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6:47:54샤로롱도 어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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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49:56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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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50:51어서와요 샤론주-
-
145 혈투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52:04시야의 암전. 피가 흥건한 걸 보니 한 번 죽었다 살아난 듯 싶습니다. 나인이 제대로 각오를 했나봐요. 대화도 아니하고 바로 보내버리다니. ...사실상 승리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계속 하다보면 어느 한 쪽은 지치겠지요. 정 반대로 생각하면..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도록 합시다.
오르카는 자신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연제향을 피하며 물줄기를 쏘아내 그녀를 밀쳐내고, 크레센트는 보호막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더니 손가락을 튕겨 자아를 가진 공과 카드를 동시에 띄워 레지스탕스를 향해 쏘았습니다. 그러나 마틴과 사이러스가 결계를 쳐 공격을 막아냈고, 유란과 아르테미시아는 크레센트를 속박했습니다.
"절대, 내 나라를, 뺏기지 않을 거라고!!! 순순히 받아들여!!!! 어차피 너희는 지칠거야!!!!!!!!!!!!"
크레센트의 발악과 함께 폭발이 일었습니다.
[고정 데미지 - 300]
// 30분까지! -
146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6:52:26오늘 내내 기침으로 고생하다가 이제야 좀 잦아든 백야주 갱신입니다... 이번에 더 독한 약으로 받아왔는데... 부디 낫아라..(흐릿)
그리고 체크.. 할게요... 아마 패스하거나 다이스만 돌리는 경우가 많을지도..;ㅁ; -
147 혈투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53:39다들 어소시구 백야주..괜찮습니다! 몸이 중요한걸요..88...
-
148 카멜리아주 (5025705E+5) 2018. 10. 28. 오후 6:54:55백야주 어소세요! 아이고 몸이 안좋으시다니 ㅠㅠ
-
149 해련 ◆JAJ1SR6rm. (8773807E+6) 2018. 10. 28. 오후 6:55: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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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55:46어서와요 백야주... 몸이 안 좋으시다니.. 괜찮아지길 바래요..
-
151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6:55:56해련주 어서오세요!!
뭔가.. 어젯밤부터 기침이 안 멎네요.. ;ㅁ;
저는 잠시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ㅁ; -
152 리힌주◆/vR5gm5O3. (5436309E+5) 2018. 10. 28. 오후 6:58:00해련주도 어서오시고- 저녁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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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샤론주 (3163733E+5) 2018. 10. 28. 오후 6:58:09다들 안녕! 해련주 어서오고 백야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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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혈투 (8528361E+5) 2018. 10. 28. 오후 6:58:23다들 어서오시고 반응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맛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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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58:43어서 오세요! 해련주! 그리고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
156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7:00:13아, 또 죽었다 살아났나? 카멜리아는 흥건한 피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창조자님께서 각오를 한 모양이군. 그녀는 몸을 일으키며 개틀링 건을 집어들었다. 그래. 어디 한 번 제대로 해볼까? 카멜리아의 푸른 눈동자가 섬뜩한 표정으로 여황과 오르카를 노려본다. 자, 누구를 공격해볼까? 마침 여황이 속박된 상태였다. 카멜리아는 총구를 여황에게로 향했다.
"개소리 하지마. '네' 나라가 아니라 '우리' 나라겠지."
모두가 평등해질 나라고. 총성이 울려퍼졌다.
.dice 1550 1850. = 1582 -
157 슈엘 크레프트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2:04"...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죽어도 지칠 마음 따위 없어."
그 사이에 또 한 번 죽었나. 피식 웃으면서 슈엘은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자. 이제 어쩐다. 어설프게 공격을 해도 소용없을 것 같은데...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었다.
어차피 살아남기 위해서 별의 별 짓을 다 한 이였다. 그렇다고 한다면...그냥 이대로 할 만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숨을 골랐다.
그리고 폭발에 휘말리면서 어떻게든 그 안에 나오면서 그는 호루라기를 손에 쥐었고 그것을 힘껏 불었다.
"...결국 너를 위한 거잖아. 솔직하게 털어놓으니 얼마나 좋아. 여황? ...괜히 대의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라는 헛소리나 지껄이고 말이야. 그쪽이 좀 더 편해. ...왜냐하면... 이제야 정말로 제대로 맞붙는 것 같거든."
정말로 살아남을 이가 살아남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클락워크를 앞으로 향했고 피식 웃어보였다.
//
콜 마틴 사용! 버프를 주세요! 마틴 아재!!
...그런데...지금 적의 hp가 얼마죠? (흐릿) -
158 카운티아주 (9152212E+5) 2018. 10. 28. 오후 7:02:06지금 다이스가 추가값이...
-
15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2:53500입니다! 전부 다 들어가고 있어요!
-
160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7:04:29피가 흥건한 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한 번 죽었다 살아난 모양입니다. 별 건 아니로군요. 음. 이 경우에는 다른 게 문제일까요. 라는 무미건조한 생각을 하면서 여황의 발악을 듣습니다.
"내 나라라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시간이 필요했다느니 무어니 하던 전의 말과는 상충된다고 생각한답니다."
모두가 자신의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은 거짓말처럼 보이도록 느껴진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유감스럽지만 전 당신 게 아니랍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 제 거죠. 물론 정말정말 좋아하는 이에게 전부를 맡길 순 있지만 그거랑 이건 다른 거니까요. 커터를 들이밀려 합니다.
.dice 1500 1800. = 1656 -
161 혈투 (8528361E+5) 2018. 10. 28. 오후 7:05:08어....맞다 140217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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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5:17음...이벤트 시작 시점 여황 체력이 140222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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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5:35140217인가...!! 그렇다면... 거기서 계산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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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8:43슈엘주는 식사를 잠시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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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7:10:18다녀와요 슈엘주-
거실 바닥에 뻗었다아.. -
166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10:47아무튼 현 시점에서 hp는 13697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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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7:11:51페이즈 재시작이니
연계기를 또 먹이는건(?) -
168 카운티아 (9152212E+5) 2018. 10. 28. 오후 7:12:58"그러면 지칠때까지 가보자고."
누가 지치는지 해보면 되는거잖아,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앞으로 몇번이나 죽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여기까지와서 포기하라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자리에서 내려와라, 여황. 너한테 승산은 없어."
.dice 1600 1900. = 1740 -
169 백야 - 마망 도와줘!! (0599792E+5) 2018. 10. 28. 오후 7:28:16"백야는 어려운 거 잘 몰라"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답했다. 정말로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거나. 어쨌건, 그녀는 여황과 오르카를 보면서 히죽 웃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마망!!!"
아니, 그러니까 루치페르는 엄마가 아니야. 백야야.
//콜 루치페르를 한 번 사용해봅니다:3c -
170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7:28:30샤론은 제 주위에 흥건한 피를 보고 짧게 헛웃음을 흘렸고, 이내 두 눈을 새파랗게 불태우며, 두 사람을 노려보았다. 또 죽였다, 이거지. 크레센트에 발악과 함께 폭발이 일고, 화끈한 통증이 온 몸에 엄습하는 걸 느끼면서도, 샤론은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잦아드는 폭발 사이의 여유공간으로 파고들어, 오르카와 크레센트를 향해 달려들었다.
"...죽는 것 따윈 이제 두렵지 않아."
...몇번이고 죽을 지라도 방금 전처럼 창조자님께서 살려주실 테고. 뒷말은 생략하며, 샤론은 오르카와 크레센트를 발견했고 차례로 그 둘을 한명씩 스쳐지나가며, 그 옆구리를 향해 깊게 검을 휘둘렀다. 결과를 보지 않고서 다시 거리를 벌리면서, 샤론은 당당히 선언했다.
"...뭐가 됐든, 나라째 네 것 취급받는 것보단 낫겠지."
.dice 1550 1850. = 1820 -
171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7:30:05>>167 앗(이제 봤...) 연계기는 역행 나올 때 쓸까!:>
-
172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7:31:08잠시 시야가 암전되었다 돌아온다.
빛과 함께 보여지는 핏자국과 아직 채 굳지 않은 핏방울들을 보며 너는 흐음... 하고 숨을 내쉬었다.
아마 죽었던 모양인데, 꽃밭과 나인을 마주하지도 못한 것으로 볼 때, 나인이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살려낸 모양.
너는 웃음지으며 새삼 나인이 얼마나 각오를 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여황이 소리치는 것에 어깨를 으쓱였더라.
" 하기사, 네 나라라고 생각했으니 그리했겠지, 닉스의 사람들도 네 것이고, 그렇지 않나? 헛소리는 그만두어라, 네 것은 네 목숨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그마저도 잃겠지. 위정자란 그런 것이건만. "
살아온 세월에 비해 고집은 어린아이의 그것보다 못하다니.
갈수록 감탄할 거리가 늘어나는 게 대단하다면서 너는 오르카에게 활시위를 겨눈다.
.dice 1550 1850. = 1593 -
173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7:32:11>>171 괜찮슴다 ㅇ.<
-
17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32:26현 시점 체력은 131826입니다. 역행은...사파이어주가 와야....! 아무튼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175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7:33:59슈엘주 어서오세요!
-
176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7:37:49앗 늦었지만 다음 턴부터 체크해도 될까요!
한 번 전멸 후 자동부활한 거였.... -
177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7:38:55>>174 앗뜨 그러고보니...
>>173 예아!
슈엘주 사파야주 어서와! -
178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7:38:58그리고 모두들 안녕하세요!
-
179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7:39:55다들 어서오세요-
티비 보는게 즐겁네요...(퀴즈프로 좋아함) -
180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7:40:21저는 잠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혹시 늦는다면 이 다이스로 ㄱㅖ산을...!(꼼수(안됨
.dice 1550 1850. = 1605
대상은 아무나!(?) -
181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7:41:25엗 타이밍이 좋지 않네요...오자마자 저녁 먹으러 가야하는...(흐릿
얼른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
18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41:4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럼 지금 체력은 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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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41:50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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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7:42:14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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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7:43:36사파야주 해련주 다녀와!
-
186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43:56해련주도 다녀오세요!
-
187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7:44:45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해련주-
-
188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7:59:57사파주랑 해련주 다녀와용
-
189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06:52핫챠 후딱 먹고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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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8:08:08다들 안녕하세요..
-
191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09:03대체 왜죠? 여황은 분노에 가득 찬 눈으로 카드를 다시금 소환했습니다. 카드에서 왕의 형상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 강한 공격을 날렸으나 유란의 결계에 막히고, 마틴은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샤론을 붙잡으려는 오르카를 역으로 붙잡더니 벽에 그를 처박았습니다. 결계에 금이 갈 정도로 강한 충격이군요. 루치페르는 백야의 외침에 "글쎄, 난 네 엄마가 아니라니...에라!!!! 내가 얘 엄마다!!!!!!" 라고 외치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뇨, 순간 크레센트의 머리를 총알 하나가 관통해 지나가고, 수십탄의 총알이 빗발쳤습니다만..루치페르는 공중에서 후, 숨을 내쉬며 포탈을 닫았습니다. 징그러운 여자. 아직도 살아있다니.
"와..이거 재밌네. 재밌어?"
오르카는 히죽 웃더니 연제향의 주먹을 붙잡고 두 눈을 슬프다는 듯 휘어 내렸습니다.
"안타깝게도...너는 결국 그런 선택을 했구나, 천향."
[오르카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합니다. - count 1. 7800]
[포탈이 일렁입니다. 저 포탈은 뭐죠?]
// 40분! -
19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10:26지금 여기서 역행을 써야 할 타이밍인데...사파이어주가 아직 오시지 않았는데...음...일단 질러야하는건가...
-
193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12:59>>192 왔습니다만??
역행뻥이요 가죠!! -
19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13:25앗..왔군요...! 그럼 갑시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
195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14:05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
196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15:57아, 맞다.
hp는 110221입니다. -
197 슈엘 크레프트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17:31"슬슬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만? 웃는 것치고는 말이야."
꽤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자신의 힘을 해방했다. 시계모양의 홀로그램이 떠오르고 그 시계바늘은 빠르게 역행하듯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사파이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가자. 사파이어. ...그 마법을 부탁할게."
이어 그는 날아오른 후에 돌진했다. 그리고 아르카와 크레센트를 향해서 돌진하듯 스쳐 지나가며 클락워크를 휘둘렀다. 날붙이는 빠르게 선을 그었고 그는 뒤돌아서서 다른 건블레이드를 총 형태로 바꾼 후에 계속해서 총알을 발사했고, 그 총알보다 더 빠르게 날아가며 검을 휘둘렀다.
오르카와 크레센트. 두 사람에게 각각 총 형태로 바꾼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겨냥한 후에 그는 회전하듯, 뱅글뱅글 돌면서 방아쇠를 당겼다. 총알은 아마 빠르게 둘에게로 날아갔을 것이고,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이어 그는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검의 형태로 바꾼 후에 강하게 휘둘렀다. 각각 재빠르게 선을 그으면서 그는 뒤로 날아갔고,그와 동시에 홀로그램은 사라졌다.
"아직도 여유가 넘치나? 너는?"
피식 웃으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오르카와 크레센트에게 총알을 한 발씩 쏘았다. 이어 그는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
역행 발동!
.dice 1650 1950. = 1820
.dice 1650 1950. = 1844
.dice 1650 1950. = 1730
마틴 콜의 영향으로 +100 버프 -
198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21:13악 기침이 안멎어러ㅠㅠㅠㅠㅠ 잠시 패스합미다ㅠㅠㅠㅠ
-
19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22:18백야주....;w; (토닥토닥)
-
200 카운티아 (9152212E+5) 2018. 10. 28. 오후 8:25:30"....."
힘들긴 하네요.
저는 공격을 지속하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육체적인 피로? 아니 정신적인 피로라고 해야할까요.
오래 끌어서 좋을게 없다는건 명확합니다.
.dice 1700 2000. = 1883
.dice 1700 2000. = 1929
.dice 1700 2000. = 1964 -
201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8:26:22"재밌어? 재밌다고?"
카멜리아는 오르카의 말에 서슬 퍼런 시선을 보낸다. 닉스가 이 모양 이 꼴이 된게 누구 때문인데 어찌 함부로 그런 말을! 카멜리아는 이를 꽉 물었다. 그녀의 총구가 이번에는 오르카를 향한다.
"그럼 이걸 맞고도 재밌다는 말이 나오는지 볼까?"
카멜리아는 그 말을 끝으로 총을 마구 발사했다.
.dice 1550 1850. = 1714
.dice 1550 1850. = 1636
.dice 1550 1850. = 1776 -
202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8:26:31"재미있나요?"
뭐 그것을 무척이나 신경쓸 시간은 이미 지났지요. 그대가 즐겁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마지막 생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바랄 뿐이지요.
포탈이 일렁이는 것 같습니다만...
둘을 향해 공격을 퍼부...음. 퍼붓는 건 아니지요. 한 발씩 쏴주는 겁니다.
.dice 1500 1800. = 1657
.dice 1500 1800. = 1539
.dice 1500 1800. = 1787
[난향-옥구슬 발동] 최종값+300
//앗..백야주..(토닥토닥) -
20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27:17옥구슬이 발동할줄 알았지...!!
-
204 사파이어 - 뻥이요!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29:03"강물이나 폭포가 지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아니, 결코 그렇지 않지요. 추운 겨울에는 얼어붙더라도, 날이 풀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흐릅니다. 물이란 그렇지요.
홧김에 지르긴 했지만 역시 반말은 어색해서, 다시 존댓말로, 그러나 침착하게 여황의 외침에 반문했던 사파이어는.
"알겠습니다, 슈엘 씨."
슈엘의 부름에 그 쪽을 돌아보고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바로 그 마법을 준비해서, 시전합니다.
"뻥이요!"
죽었다 살아나도 특유의 기합은 좀처럼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치 몇 번이고 쓰러져도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듯이 말입니다.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
205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30:35지금 시점 적 체력이 58063밖에 안 남았다면 여러분들은 믿을 수 있겠습니까?
-
206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30:53헉 백야주 쉬시고 오세요...! (토닥토닥)
>>202 3중버프 예아!! -
207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31:58>>205 엄청나네요...!
-
208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32:55님들 잠시만요 아니
-
209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8:32:56.dice 1650 1950. = 1654
.dice 1650 1950. = 1762
.dice 1650 1950. = 1950
[4스택 스킬(+100) 사용!]
시간이...!(지금 봄) 일단 다이스랑 스킬 사용만! -
210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33:13아니 이 무슨 내 레이드가 아니
-
211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8:33:25앗, 오버킬했으려나. (다이스 먼저 굴려놓고 작성중)
-
21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33:25.....여기에 또 +100이라고...?! (동공지진) 다시 계산을 해야겠군요! 잠시!
-
213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33:34당신들 석유지 그렇지 어!!
-
21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33:59그러니까 최종값에 또 500 버프로군요.
-
215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8:35:16이쯤되면 여황이 불쌍하다.
-
216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35:31>>208 >>210 (시선회피)
앗 4중버프...!!
>>212 걍 100*2(뻥이요)*3(역행으로 증가한 다이스 수)*인원수만큼 더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1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36:47그래서 계산을 한 결과 현 시점 41931입니다.
-
218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36:47앗 아니군요...최종값에 더하는 거군요...
-
219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37:21이 악마들!
-
220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37:29>>217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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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37:403명만 더 공격해라...! 와아아아!
-
222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38:06기침약을 또 먹고 왔습ㄴ디ㅏ.... 코가 조금 막혀서 입으로 숨쉬는데 공기에서 약맛이 나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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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41:34아앗...백야주...괜찮으세요?!
-
224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42:11백야주..88..(맛있는 거 가져오기)(약맛 사라져라 얍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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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8:42:29돌아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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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42:49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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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44:36백야주 다시 어서와요....(흐으릿)
앗 그리고 해련주도 어서와요! -
228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8:46:44반갑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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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47:03일단 어..저 진짜 멘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잔인한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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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48:12해련주 어서오세요!!
-
231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8:48:50빼갸주랑 해련주 어서와양!
-
232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8:49:16백야주 어서와! 많이 아프구나...;ㅅ;
해련주도 안녕! 다음턴에 연계기 갈까?:> -
233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8:52:49다들 어서오세요.. 약 맛...(절감중)
약 진짜 맛없어요.. 약을 왜이리 맛없게 만든 거지..맛있으면 과용할까봐 그런가. -
23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54:28덧붙여서 다음 턴은 최종값에 600 버프로군요.
-
235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58:39>>233 아 맞아요....그래도 알약은 바로 삼키면 되니까 나은데...
그래서 어릴 땐 물약, 가루약 먹는 게 참 힘들었지요...(끄덕끄덕)
>>234 앗.... -
236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8:59:18그아악 날ㄹ렸다
-
237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8:59:56(위에 쭉 보고 옴)
11만대였는데 순식간에 4만.....(꺄악) -
238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8:59:58이대로라면 정말 오늘 안에 여황전 끝나겠네요...
-
239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00:48>>236 앗 세상에...;ㅁ; (토닥토닥)
>>237 (시선회피22) -
240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9:00:50전 알약보다 가루약을 더 싫어했던 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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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04:02레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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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9:05:15갱신! 지금 참가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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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05:56약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제일 싫었어요...
물에 섞으면 흰 물약에 되는 항생제 가루,,,,먹고 토한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코부터 잡고 먹었어요...
아프신 분들 빨리 쾌차하시길...ㅠㅠ -
244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9:06:01키티...(토닥)
어서와요 알파주- -
245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06:19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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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07:06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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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9:08:29알파주 어서와용
저는 물약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가루약은... 먹고 토했던 기억이 있네요. 알약도 먹다가 목에 걸려서 토해낸 적이 있었고. 그래서 그 둘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
248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9:10:22알파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캡틴....(토닥토닥)
제가 먹는 약이... 처방 받아야 먹을 수 있는 물약인데... 다 필요없고 그냥 약은 먹기 싫습니다...(털썩) 그나마 맛있었는데 포장지 바뀐 이후로 맛도 이상해지고...흐으으윽..(털썩 -
249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9:14:32캡 힘내...!! 그리고 알파주 어서와!
>>239 뭐 빨리 쫑나면 좋지!(껄껄)
나는 그 딸기맛 물약도 별루드라, 그 심하게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맛.....(으으) -
250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14:39>>247 알약 먹다 걸리거나 입천장 같은 데 붙으면 참 난감하지요. 안 좋아하실 만도...(끄덕)
>>248 에구 세상에....얼른 쾌차하셔서 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길! (토닥토닥 -
251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15:31>>249 아...그것도 참...적응 안 되는 맛이죠....(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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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9:17:28기묘한 맛이긴 하죠...
전 알약이랑.. 오렌지색 해열제 외엔 아 싫어... 였던 기억이네요.. -
253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9:17:40>>249 아아앗... 알 것 같아오.... 뭔가 눅진눅진한 맛...(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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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9:24:34>>251-253 세상에 그렇게 끔찍한 단맛은 생전 처음이었어.....
그러고보면 내가 유일하게 맛나게 먹었던 약은 그거밖에 없네, 멕시코프인가 그거! 그건 좀 캐러멜이나 커피시럽같아서 맛있었지...(아련) -
255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9:25:33저는 다음턴에 참가할게요... 가능하다면..?
-
256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9:27:41크레센트와 오르카는 갑자기 쏟아지는 공격에 결계를 쳤지요. 결계는 깨져버리고, 창문을 막던 결계도 박살났는지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강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연제향은 오르카가 여전히 제 주먹을 쥐고 있음을 깨닫고는, 히죽. 웃었습니다.
"나는, 우리는 모든것을 바치기로 각오를 했어, 온세. 유감이야. 결계가 깨졌구나."
순간 거대한 돌풍과 함께 크레센트가 벽에 처박혔습니다.
"여어, 히사시부리."
아시녹스는 꼬리를 한 번 흔들어 보이고 뒤를 돌아 레지스탕스를 둘러보더니 우리가 잠시 왔다 가걸랑. 유쾌하게 외치곤 사라졌습니다. 낫 한 자루와 창이 오르카를 베고 찌르며 지나갔고, 피코크와 백설공주의 그림자가 스쳐 사라졌습니다. 자아를 가진 공이 크레센트를 거세게 후려쳤습니다. 아르네는 푸른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날개를 펼치곤 사라졌습니다. 폭발이 일며 레오네가 크레센트를 절도있게 베어내더니 사라지고, 개와 고양이, 그리고 에브렛이 나타나 여황을 묶었지요. 현의 결계가 오르카를 깨진 창 근처까지 밀어내더니-
"온세."
연제향은 오르카를 붙잡고 레지스탕스를 돌아보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고마워. 라고 말했나요.
"가자, 나락으로."
그리고 그대로 오르카를 밀쳐 창 밖으로 떨어졌지요. 호수로, 수십 미터 위의 허공에서- 오르카는 즐거운 인생이라며 깔깔 웃다 정색을 하더니 연제향을 품에 안고는 같이 떨어졌습니다.
몇 초 후, 둔탁한 소리와 함께 풍덩이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습니다.
...
"..아..아니야..아니야!!! 다 저리 가!!! 어..어명이다!!!! 명령이라고!!!! 저리 가!! 나는, 나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이 나라를 부흥시켜야 한단 말이야!!!!!"
가엾게도.
혼자 남았네요?
hp. 41931
// 10시? -
257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9:32:53"이제 혼자네?"
널 도와줄 사람은 없어. 카멜리아는 냉정하게 말했다. 그 모습이 마치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았더랬지.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을 여황에게로 겨눴다. 어명? 카멜리아가 피식 웃었다. 우리가 언제부터 그딴 걸 들었나. 총성이 울려퍼졌다. 개틀링 건에서 총알이 발사되었다.
.dice 1550 1850. = 1649 -
258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33:22오오...오오오...완전 멋있어...!! 오오..!
-
259 슈엘 크레프트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36:28오르카는 사라져버린 것일까. 그렇다는 것은 연제향도... 그 생각을 잠시 하며 그는 크레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바꾸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명? 어리석다고 비웃을 땐 언제고 이제와서 어명이니 뭐니 하는 거지?"
자신들을 찾아와서 비웃고, 마치 게임인양 놀더니, 이제 와서... 피식 웃으면서 그는 천천히 여황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검을 반원 형태로 휘둘렀다. 아무런 망설임도, 후회도 없는 칼부림. 그것을 두 번 한 후에 그는 다시 뒤로 빠졌다.
"...당신이 정말로 나라를 부흥시키고 싶었다면... 당신은 그때 우리들과 협상이라도 하던가 해야했어. ...우리를 그렇게 비웃고 이제와서.. 미안하지만 나는 내가 우선이야. 그렇기에 그 말은 따르지 않아."
내가 믿는 길. 내가 선택한 길.
그것만을 향해 나아간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말을 마쳤다.
//
.dice 1650 1950. = 1904 -
260 카운티아 (9152212E+5) 2018. 10. 28. 오후 9:39:04"어명? 드디어 갈때까지 갔나보구나."
이제 끝이 보입니다. 저는 공격을 멈추지 않으며 후- 하고 숨을 내뱉었고.
지친 정신을 다잡으며 여황을 바라봤습니다. 이것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던 이의 말로일까요.
......
"나한테 명을 내릴 수 있는건 한 사람밖에 없어."
.dice 1700 2000. = 1891 -
261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39:50현 시점 34687입니다!
-
262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9:40:09각오했다는 것과, 함께 나타난 동물 영주들. 잔상일 뿐이었으나. 그들은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깨진 것들.
"연제향.."
고맙다는 것은 들었지만 다음 말은. 글쎄요. 조금은 들었을지도 모릅니다만은.. 그리고 홀로 남은 여황.
"어명을 따른다면 여기 있을 리가 없었지요."
무척이나요. 리힌 그녀 자신이 별종이었으니까. 그리고 따를 이도 있었지만 보호하지도 않았지 않습니까. 에밀리라던가. 스완이라던가. 충성심..으로 따지면 레오네까지도요?
커터를 들이밉니다. 한없이 부드러운 웃음이었지요.
.dice 1500 1800. = 1576
난향 2번째 턴-최종값 +300 -
263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40:4932511!
-
264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9:41:13"......"
샤론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잠시 들러 도움을 주고 사라지는 동물영주들을 바라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쳐도, 레오네는 왜 저기 껴있어? 어쨌든 그들이 유의미한 일격을 주고 사라졌다는 것만은 명확했기에, 그녀는 아르네의 행복과, 연제향의 안전 이별을 기원하면서, 여황을 바라보았다.
"어명이라..."
샤론은 훗, 하고 비웃음을 머금었다. 그녀는 땅을 박차고 내달리며, 여황의 품으로 파고들듯이 가까이 다가가, 무수히 찌르는 공격을 가하려 했다.
"...어명을 운운하시려면 좋은 지도자 정도는 되었어야지. 넌 단 한순간도, 나의 지도자가 아니었어." -
265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9:41:43>>264 .dice 1550 1850. = 1787
-
266 사파이어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48:12"와우."
강한 바람에 휘날리는 앞머리가 눈을 찌르지 않게, 손으로 눈썹 위를 받치고 보는데, 뜻밖의 지원군이 다녀갑니다. 사파이어는 나타났다 사라지는 전 영주들과 마법사들에게 다른 쪽 팔을 흔들어보입니다. 그러다, 연제향을 보고 팔을 내렸다가, 오르카를 붙잡고 뛰어내리는 그녀의 모습에 잠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가립니다. 이제 정말...안녕이네요.
"안녕히들 가십시오."
깨진 창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작게 말합니다. 그리고는, 크레센트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이제 당신 차례로군요."
일말의 자비도 동요도 없이, 메테오를 시전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이쪽은 닉스 국민도 아니고 심지어 플로 사람이라서.
"이거나 받으시지요."
.dice 1550 1850. = 1591
//총공격 굉장하네요... -
26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50:4027933입니다!
-
268 알파/오메가 (0176775E+5) 2018. 10. 28. 오후 9:53:06"알파. 어명이란다! 어명! 이제와서? 대단하네!"
"처음으로 화가나."
검 하나를 역수로 쥐고 하나는 바로 쥐었다. 화가났다. 이제와서 어명이라니? 당신의 한 마디만 있엇다면 껍데기들은 가축 이하의 취급을 받지 않았을테고 '지옥'에서 발버둥 치던 이들도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을텐데. 당신의 이기심과 욕심때문에 우리는 모든것을 내놓아야 했어. 오메가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너 때문에..!
"여왕폐하. 한가지 말씀해드리죠. 방랑자는 나라가 없는 이들입니다. 그러니까... 네년 따위의 어명은 들을 필요도 없다는거지!"
"마지막이야. 복수의 끝. 방랑자의 검으로써."
늑대는 목을 물어뜯어 발겨 숨통을 끊는다. 이제 네가 그렇게 될꺼야.
"울어라 사냥감! 2대 흑랑으로써 목을 물어뜯어주마!"
"방랑자의 검. 당신의 목을 받겠습니다."
.dice 1550 1850. = 1656
.dice 1550 1850. = 1749
더블체이스 2/3턴 차지! -
26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56:47알파주.... 차지 때는 다이스가 1/2로 들어갑니다. 일단...제가 계산은 1/2로 할게요!
-
270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57:2026231입니다!
-
271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9:57:24크큭 큭 크크큭 너무 강하군..크크큭...
제가 여러분을 이렇게 강하게 키운적이 음는데.....아니 지금 이벤트 진행하면서 어..여러분이 어깨가 무진장 넓고 강하다고 느껴져요... -
272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58:29>>268 아 님...제발...
차지하는 중에는...딜량...절반으로 감소라고요.....(쓰러짐) -
273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9:58:48벌써 반넘게 깎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턴에 끝장날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
>>271 샤롱: (주먹 풀기)(우두둑)(듬-직) -
274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9:59:29>>271 다들 많이 강해졌지요...(끄덕)
-
275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9:59:50>>272 아...? 죄송해요! 지금 모레딕이라 클립보드 잘못썼엉요 (당황
-
276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0:01:39기침을 조금 하느라... 다녀왔읍니다...
다음 펀에 다시...(흐릿) -
277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0:02:24>>268
.dice 775 925. = 833
.dice 775 925. = 873 -
278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04:12이미 제가 반으로 나눠서 계산했기에 괜찮습니다!
-
279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05:24>>275 사과는 지금 계산하시는 슈엘주에게 하심이...음 >>269를 보니 다이스 새로 굴리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넵...
다음부턴 다이스 수정이 곤란하시면 끝에 /2(나누기 2)라도 덧붙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280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0:06:07>>279 다이스 굴려놓고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던것 같았는데... 으아앙....
슈엘주 죄송합니당... -
281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07:29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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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0:08:17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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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10:10:32동물 영주들이 하나하나 나타나 오르카를 완전히 제압...연제향이 그와 함께 떠나는 것을 보며 너는 작게 한숨을 내쉰다.
이젠 혼자 남은 채로, 안절부절 못하며. 마치 광인처럼 소리지르는 여황을 보면서 너는 손을 까딱였다.
" 어명이라... 여기 어디에 네 백성이 있느냐? "
네 손길을 따라 사슬은 솟아올랐다.
" 너는 왕도, 신도 아니다, 네 주인도 아니다. 지금 네 숨은 네 손을 떠나갈 게다. "
.dice 1550 1850. = 1717 -
28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13:2823914입니다!
-
285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0:14:43해련주! 다음턴에 연계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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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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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10:19:46앗..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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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20:28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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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21:0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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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10:21:32아닠ㅋㅋㅋ(빵터짐)(동생이 미친놈 보듯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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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10:21: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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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21:48이, 이와중에 디테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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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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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0:23:42>>286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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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23:43(((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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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혈투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0:25:23진짜 너무 강해요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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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0:25:30>>294 저... 저거...!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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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26: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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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0:26:4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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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알파주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0:27:33더 대단한건 다 알아볼수 있겠다는점..? 어메이징...!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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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10:28:16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조거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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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0:28:46저게 뭐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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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카운티아주 (9152212E+5) 2018. 10. 28. 오후 10:30:37악당이 돼써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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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0:30:37>>301 그러니까 박수까지 치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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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0:39:42해련주! >>285... 혹시 못봤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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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10:45:41>>306 넵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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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01:46살아있는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아. 알겠다. 오르카는 결국 생을 마감했군요. 연제향과 함께. 여황은 패닉 상태에 빠져들었는지 머리를 쥐어잡고 공격을 막아내려 몸을 웅크렸습니다.
"역겹군 그래. 어리석은 자의 말로인가."
사이러스는 혀를 찼고, 여황은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닥쳐! 이 나라는, 이 나라는...
"이 나라는 부흥해야해, 너희는- 너희는!!!!"
순간 암전, 그리고 또 돌아옵니다. 아아. 안타까워라. 아직까지 모르는군요..어리석은 아이.
너는 혼자예요. 영원히. 포탈에서 봉인술사가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hp. 23914
[모든 스킬의 리미트와 쿨타임이 없어집니다.]
// 마지막 한 방 가지요!! -
30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04:59모든 스킬의 리미트와 쿨타임이 없어진다는 것은 역행도 쓸 수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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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07:1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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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07:34(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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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07:46역행을 쓰면 더 계산할 것도 없이 끝나겠군요. 끝내버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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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11:08:57발악하는 소리와 함께 또 다시 시야가 암전된다.
금새 다시 돌아오기는 했지만.
결국 끝의 끝에 가서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너는 여황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애초부터 혼자였던 것이다, 내 나라, 내 백성...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 여기고.
홀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여겼으니.
" 이젠 입이 아플 정도구나, 넌 혼자다,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
너는 눈을 감고 양쪽 손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여황의 주변에서 사슬이 하나...둘...점점 더 많은 사슬이 솟아오르며 그녀를 휘감아 조이려 했다.
" 닉스는 부흥할 게다, 네 손이 아닌... 닉스에 살아가는 이들의 손으로. "
사슬이 서로를 휘감아 매듭을 이룬다.
너는 사슬을 강하게 조이려고 하며 샤론에게 눈짓한다.
" 끝을 내도록 하지요. "
[체인 오브 카오스] -
314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09:01앗 그러면 저도 다시 편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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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10:44아니, 그럼 오버킬이 되려나요?
아니면 마지막이니 커플스킬 함 가시고 이쪽이 편린을 쓰는 것도...! -
316 카운티아주 (9152212E+5) 2018. 10. 28. 오후 11:11:09호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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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슈엘 크레프트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11:19"...끝이다..여황..."
힘이 다시 모이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시간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는 빠르게 날아올라 자신의 시간의 힘을 개방했다. 또 다시 시계바늘이 빠르게 역행하면서 흘러가기 시작했고, 그는 날아오른 후에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바꾸어 여황을 향해서 휘둘렀다.
이어 빠르게 몸을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원으로 고정하면서 그는 사격을 가했다.
"...타깃을 중앙에 고정..그리고..."
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다시 검의 형태로 바꾼 후에, 일직선으로 선을 그었다. 빠른 일섬. 그 모든 것을 가한 후에 그는 건블레이드를 흔들어 피를 닦았고, 이어 뒤를 돌아보면서 이야기했다.
"...영원히 사라져라. ...나라의 부흥? ...알까보냐. ...나에게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내 삶과 자유다."
이어 홀로그램은 사라졌고, 그는 피식 웃으면서 여황을 바라보았다. 이것으로 끝이겠지.
//
.dice 1650 1900. = 1701
.dice 1650 1900. = 1753
.dice 1650 1900. = 1782
역행 사용 -
318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12:05리밋해제니 여러개 한꺼번에 난사해도 상관은 음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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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1:12:06"걱정 마, 이 나라는 부흥할거야."
샤론은 몸을 웅크린 여황을 향해, 천천히 다가가 내려다보았다. 섬뜩할 정도로 푸르게 빛나는 녹색 눈동자에는, 일말의 자비심도 깃들어있지 않았다.
자비를 배풀지 않았던 자에게, 자비를 배풀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그녀는 다시 시야가 암전되며, 제 주위로 피가 낭자한 것을 보았고, 이내 가소롭다는 듯이 비소를 머금었다.
"이 나라는 지금껏, 너 때문에 악화일로를 걸어왔던 거니까."
샤론은 해련의 눈짓을 받았고, 살짝 고개를 끄덕여보인 뒤, 해련의 사슬이 모이는 곳을 향해, 있는 힘껏 마성력을 퍼부어 응집시키고는, 남김없이 터뜨렸다.
[체인 오브 카오스] -
320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12:25그러면... 백야의 블러디왈츠도 한 번 써볼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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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15:08음...이미 쓰긴 했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카운티아주...우리도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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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15:25엣 타임스네이크 보고 싶었는데... (???
>>318 앗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실명+편린 가즈아!! -
323 카운티아주 (9152212E+5) 2018. 10. 28. 오후 11:15:48>>321 호엣 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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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1:15:56아, 그러면 +100 그것ㄷ........(고만해)
안써도 쫑날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 -
325 Camelia von Syndrom (5025705E+5) 2018. 10. 28. 오후 11:17:07"결국 너는 그대로구나."
카멜리아는 차갑게 여황을 바라보고는 그대로 손으로 개틀링 건을 들었다. 슬슬 마무리를 지을 타임이다. 그동안 저 여황 때문에 다들 얼마나 고생했던가? 카멜리아는 눈을 감았다. 껍데기라는 이유로 학대를 당하던 시절부터 망명, 고통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해련에게 깨달음을 얻고 신드롬을 창립하고 다른 영주들과 싸워서 이기고 마침내 연인까지 생긴 제 일생을 돌아본다. 다이나믹했지. 그녀의 입꼬리가 잔잔하게 올라간다. 카멜리아가 여황을 본다. 그녀는 혼자였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지.
"잘 가."
그리고 총성이 울려퍼졌다.
.dice 1550 1850. = 1681
.dice 1550 1850. = 1805
.dice 1550 1850. = 1752 -
326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17:22좋습니다...! 그럼 사용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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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카운티아 (9152212E+5) 2018. 10. 28. 오후 11:19:29"슬슬 끝이 보이는군."
저는 방아쇠를 연달아 당기고는 총을 떨어트렸습니다. 딱히 손에 힘이 풀린것은 아닙니다.
그저 더 이상 쏠 필요가 없다는걸 알았기에 필요없어진 무기를 내려놓았을 뿐.
"어차피 이렇게 될거였다면, 너도 좀 더 좋은길이 있었을지도 모르잖아? 뭐 이제와서 뭘 말하겠냐만은."
어쩌다 이 나라가 이렇게 된건지. 끝. 확실히 이걸로 혁명은 끝일지도 모릅니다만.
어떤 의미로는 시작일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너의 나라도 여기까지군."
오로치.
저는 나지막하게 말을 뱉었고, 그러자 오로치는 재빠르게 움직여 여황을 속박하려 했습니다.
"슈엘."
끝낼 시간이야.
//
[타임 스네이크] -
328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11:20:49"란..."
부드럽게 웃습니다.
"란이 있기에 어쩌면 여기까지 온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대는 그대가 한 일을 뒤돌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대가 한 일을 뒤돌아보고 그것이 옳다고 여기었다면 그것은 이미 아집에 불과한 것이 된답니다. 신이라 하여도 모든 것이 옳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인 것을.. 중얼거리듯 말하면서 유란에게 손을 뻗었지요. 긴 전투였지만. 무척이나 깔끔해 보이는 미소였지요.
"같이 있어주겠다 하시니. 무엇이 두렵겠나요."
손만이라도 잡는다면 천군만마도 바래게 만들 빛과 같은 것을.
[세이브 미 유란]
[난향의 연기자]
[난향-옥구슬]마지막 턴+300
//마지막인데. 마지막인데! 한번쯤은 써야..(흐느적) -
329 슈엘 크레프트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22:53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오로치가 여황을 속박하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알았어. 카운티아."
뒤이어 그는 날아오른 후에 오로치에게로 향했고 그는 속박된 여황을 향해 클락워크를 휘둘렀고, 다시 한 번, 클락워크의 사격 공격을 가했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너의 나라는 이제 끝났어. ...네 녀석이 있으면 카운티아의 안전도 위험해. ...마법사니까 말이야. ...내가 유일하게 사랑하고 인정하는 마법사의 안전을 위해서, 이후의 나와 그녀의 삶을 위해서라도 사라져라!!"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클락워크를 휘둘러서 반원을 그었다. 그리고 빠르게 뒤로 후퇴하면서 마지막으로 총을 쏘았고 카운티아의 옆에 착지했다.
"...이걸로 끝이다."
//
[타임 스네이크 발동] -
330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29:25갸아아악 날렸어..!!!;ㅁ;!!!
백야는....
[콜 루치페르] 발동합니다..!! 그리고...
.dice 1550 1850. = 1750
.dice 1550 1850. = 1792
.dice 1550 1850. = 1821 -
331 사파이어 - 뻥이요!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31:32순간 암전되었던 시야는 이내 다시 되돌아옵니다. 또 죽었다 살아난 건가요? 여황이 발악하면서 날린 공격으로?
그렇지만...놀라울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녀는 헛웃음을 흘리고 맙니다. 아니, 오히려...평소보다 마법 시전이 잘 될 듯한 촉이 왔습니다. 분위기 탓일까요? 주변 눈치를 슥 살핍니다, 아니요. 저만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아무래도 당신의 최후는 확정된 모양입니다. 자, 뻥이요!"
빠르게 편린을 시전하고는, 뒤이어 실명까지 시전해버리고 맙니다!
"가시는 길에 눈은 가려드리지요."
그러니 이만, 안녕히 가시길.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실명]
.dice 1550 1850. = 1751
.dice 1550 1850. = 1725
.dice 1550 1850. = 1761 -
332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33:56지금 hp가..
-
333 알파/오메가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1:34:26"부흥이아닌, 너의 욕심이겠지."
"최고야! 여황의 목이라니....! 최고야아!"
오메가는 역시나 목을 노렸다. 아무리 승기를 잡았지만 위험했다. 오메가를 받쳐주는 밑으로 파고들어 베었다. 자연스러운 난격. 지옥에서부터 맞춰온 나와 오메가의 연격이 여왕에게 적중한다.
"좀 더! 클라이맥스를 장신하자고!"
"누나. 텐션 너무 올라갔는데."
상관없었지만. 오늘만큼은, 나도...
"즐겨도 좋겠지? 마지막이니까."
그래. 마지막이다...!
.dice 1550 1850. = 1685
.dice 1550 1850. = 1837
더블체이스도 사용! -
334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35:05어차피 오버킬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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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알파/오메가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1:35:11>>333 아차차 하나 추가요!
.dice 1550 1850. = 1753 -
336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1:36:43(오버킬 수치가 얼마나 뜰지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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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37:14계..계산 안하고 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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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38:42>>335
어차피 마지막인데 더 굴리세요 더더더! 2×3=6!! -
339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1:39:35>>337 아아 걱정마 개인적으로 계산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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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42:29>>339 앗 그렇습니까! (팝콘 준비)(※제일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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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알파/오메가 (0176775E+5) 2018. 10. 28. 오후 11:42:45>>338 그렇다면.... 갑니당!!
.dice 1550 1850. = 1638
.dice 1550 1850. = 1615
.dice 1550 1850. = 1849
여왕주거랑! (뿌잉 -
342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48:18...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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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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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해련 ◆JAJ1SR6rm. (3021068E+5) 2018. 10. 28. 오후 11:54:02으윽 시간이...
저는 이만 가볼게요! 다들 수고하세요!! -
345 백야주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54:35해련주 잘가오..!!!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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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샤론 (3163733E+5) 2018. 10. 28. 오후 11:56:42잘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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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리힌 키갈 (5436309E+5) 2018. 10. 28. 오후 11:57:01잘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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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혈투(with.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등장한 어깨스탕스) (3621867E+5) 2018. 10. 28. 오후 11:57:07해련주 잘가요..! 마지막 레스를...조금 오래 걸릴지도 모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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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슈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58:25수고하셨습니다!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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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파이어주 (1117752E+5) 2018. 10. 28. 오후 11:58:29해련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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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샤론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00:41-14530
100단위로 오차 있을 수 있음! -
352 Camelia von Syndrom (7644593E+5) 2018. 10. 29. 오전 12:02:33잘가용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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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2:03:13>>351 오오!! 계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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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샤론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15:17고맙긴! 오버킬 뜨니 기분 좋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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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16:01크레센트는 이 상황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날개가 찢어지는 것을, 흐르는 눈물을, 더 이상 마법을 쓸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망가져가는 자신의 꿈과 이상을. 최후의 순간까지 크레센트는 자신이 피해자라 생각했습니다. 바꾸고 싶었습니다.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행했는데,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많은 걸 준비했는데. 파이퍼와 카이가 눈에 담겼습니다. 저들이 나라를 바꾸겠지요. 내 백성을, 내 나라를 삼킬 겁니다. 크레센트의 눈에서 투명한 눈물이 툭툭 떨어졌습니다.
붉은 피가 새하얀 대리석을 물들였습니다.
쓰러진 크레센트의 위로 별이 보였습니다. 천장에 밤하늘과 은하수가 수놓여져 있었습니다. 자신이 이 건물을 직접 설계하며 가장 자랑스러워 하던, 아르테미시아의 눈물이라는 이름의 작품이었습니다. 크레센트는 영원한 고통을 위해 눈을 감았습니다. 나인의 검은 손아귀가 크레센트를 심연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육신은 이 세상에 남을지언정 영혼은 끝없이 누군가의 몸이 되어 고통을 받겠지요.
한 순간에 모든것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혁명이 성공했음을 제일 먼저 깨달은 건 다름 아닌 여러분이었지요. 카이는 쓰러진 크레센트에게 다가가 성호를 그어보이더니 저 멀리 떨어진 피에 젖은 왕관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호수에 던졌습니다.
권력과 백성의 피에 젖은 왕관은 아무런 쓸모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피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 과정이, 이론상으로 간단한 과정이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그동안 희생이 있었고, 고통이 있었고, 희망이 있었고, 행복이 있었습니다. 우연에서 시작된 것이 인연으로 발전했고, 결국 운명을 대적한 것이지요.
밝은 빛이 쏟아졌습니다.
기나긴 밤이 지나고,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역사가 새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Night of Rose -
356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16:44모두의 인생은 새롭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니 제일 첫 이벤트의 제목을 가져왔습니다. 몇가지 후일담을 가져올게요.
다들 정말 고마워요. :) -
357 Camelia von Syndrom (7644593E+5) 2018. 10. 29. 오전 12:17:05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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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전 12:17:40오어ㅏ아아.... 잠깐 쥴았는데..... 오어어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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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카운티아주 (0270143E+5) 2018. 10. 29. 오전 12:17:56...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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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2:18:37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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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샤론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19:11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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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22:46와아아...와아아아...와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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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리힌 키갈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2:24:07굉장하네요....(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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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알파주 (2569655E+4) 2018. 10. 29. 오전 12:27:19드디어 끝났어용! 세상에 마상에!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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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28:43옛날 옛적에.
*
닉스의 백성들은 처음엔 새 황제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작은 계층부터, 혁명의 불꽃이 피어난 사람들로부터 변화의 불길이 번졌습니다.
카이 뮐러 녹스는 황제로 즉위하였습니다.
마법사들은 황실에게 충성을 다짐했으니 황제에게도 충성을 다짐하겠다 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그리 말했겠지만, 엘쾨니히로부터 시작된 불꽃이 피어오르겠지요.
*
영지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클라인 영지, 화이트 영지, 블루 영지, 크레프트 영지, 신드롬 영지 등등..스팀펑크 영지는 이제 교류가 활발해졌지요.
*
루카스가 레온타인과 함께 마틴의 앞에 앉았습니다.
"레인 몬순, 그리고 헤일 몬순 양을 찾았습니다. 은빛 늑대가 그들을 도망치게 도왔다고 했습니다."
아, 그 사람들은 무사했더라지요. 다행이에요, 사파이어. 그런데... 은빛 늑대는 창조자가 현신 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었지요. 아무렴 어때요.
*
카이는 꽃다발을 에이블의 무덤 앞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에벨레이나를 마주보았습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제가 여기 있으니."
에벨레이나는 말없이 그를 끌어안았습니다.
*
유란은 나래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리힌의 손가락에 고운 옥가락지를 끼워주었지요.
*
나인은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평화가 유지되었기에 한동안 깨지 않겠지요.
*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366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29:01진짜 끝났군요.
허전하면서 간질간질 하네요. :) -
367 Camelia von Syndrom (7644593E+5) 2018. 10. 29. 오전 12:31:28기분이... 정말 이상하네요.
로즈 시리즈의 끝을 내는 자리에 제가 이렇게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
368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33:20다들 수고 많았어! 엔딩까지 보게 되니까 무척 이모셔널해지네;> 복귀작으로 로즈스레에 참여해서 정말 다행이야!
-
36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33:22일단은, 음....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완벽하게 끝낸 엔딩은 처음이네요. 정말, 같이 해주셔서, 끝까지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2주간은 캐릭터간의 개별 엔딩, 그리고 간단한 AU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엔..진짜 끝이지요. 뭔가 허전하면서도 행복하네요.
사랑해요!!!!!! -
370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전 12:33:41마무리에 제가 있다니... 스레 시작 때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모두 고생하셨릅니다!! 캡틴도 고생 많았어요!!!
그럼 백야주는 이만 자러...!!(털썩 -
371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전 12:34:03일단 저도 자러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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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34:07잘자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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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2:34:22키티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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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34:26우와아아아아!! 엔딩 축하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이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한 것에 대해서 정말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와아아아아!! 정말 모두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이 이야기..너무 재밌었고...어어어...너무 즐거웠고...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카운티아 사랑한다..! 와아아아!! (은근슬쩍)
그 와중에 영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5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34:50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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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리힌 키갈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2:35:46기분이....마치 널뛰는 것처럼.. 울렁거리는 기분이예요.. 그렇지만 분명 이 감정은 무척 좋은 쪽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요.
모두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옥가락지.. 받고 나서 꼭 끌어안으면서 치수를 재겠ㅈ..(아무말)(선물로 옷을!) -
377 리힌 키갈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2:37:35다들 푹 주무세요- 약이랑 정신이 묘하게 어긋나서 그런가 잠이 흐믈거리며 물러갔어..
음음.. 천천히 쓴다던가. 해야할지도.. -
378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2:39:19>>365 !!!!!!
아...잠깐 멍하니 보느라 새로고침하는 걸 잊었네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저 또한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백야주 키티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379 카운티아주 (0270143E+5) 2018. 10. 29. 오전 12:40:31수고하셨습니다.. 어 그러니까. 음.. 모르겠네요.
모두들 모두 수고하셨고 재밌었습니다!
슈엘 짱짱맨! 슈엘 체고야!
아직 헤어질건 아니니까.. 밍나 아리가또! -
380 알파주 (9667288E+5) 2018. 10. 29. 오전 12:44:48모두 수고하셯어요! 길면서 짧았던 시간이었네요...
너무 아쉬워요... (울먹 -
381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54:31정말로...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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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Camelia von Syndrom (7644593E+5) 2018. 10. 29. 오전 12:56:48저는 일단 자러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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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2:58:21그냥 넘어가기 아쉬워 덧붙여보는 여담 첫번째.
제 4의 벽을 넘은 사퍄 : 사돈 어르신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조자님...(나인에게 큰-절)
여담 두번째.
라주라이트 : 그러니까, 닉스의 현 황제님이 알고보니 우리 시조 되시는 그 해신님이셨다고...? (심각)
사파이어 : 그렇습니다만...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오라버니?
라주라이트 : ...청첩장 보내드려야겠네. (엄근진)
사파이어 : ....!! (그 생각은 못했다)
...실제로 카이가 오든 오지 못하든 간에, 예의상 일단 보내고 볼 듯한 느낌입니다...? -
384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00:07그런 거 있죠...
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
385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00:24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생각해보니 청첩장을 보내야겠네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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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알파주 (5230335E+5) 2018. 10. 29. 오전 1:02:55이제 엔딩을 짜볼시간... (시무룩
키티! 알파가 검성 찾아가서 제자로 받아달라고하면 받아주나요? (궁금 -
387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06:13다들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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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08:10>>385 사퍄 오빠 성격은, 명확히 잡아두진 않았지만 일단 외향적이고 약간 열혈스러운 느낌으로 생각 중이라...
가주님들이랑 카트린느 정령님에겐 당근빠따 청첩장 보낼 테고, 아마 카이한테도 어떻게든 청첩장을 보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겁니다. (끄덕 -
389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1:05황제님이 참가하는 결혼식이라니...이것은 필시 엄청나게 소문이 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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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11:42>>386 지금은 주무시러 가신 듯 하니(>>371) 다음에 오시면 물어보심이...
>>371을 못 보셨다면 >>369도 못 보셨겠지요? 함 보셔요. 앵커 없는 레스라고 무시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엔딩...저도 천천히 구상해 봐야겠네요. -
391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3:21저는...음...카운티아주와 엔딩을 상의해봐야겠네요..(끄덕) 그리고 그 전에 마지막으로 마틴을 만나봐야 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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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14:41>>389 ...그렇지만 꼭 오라는 의미로 보낸다기보다는 일단 예의상 보내는 것이기도 하므로...
오지 못할 가능성도 감안하고 있을 거에요 아마도....? -
393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5:05하지만 카이 황제님은 바로 찾아올 것 같은데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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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알파주 (1519031E+5) 2018. 10. 29. 오전 1:15:23>>390 자러가신거 보고 남겨둔거긴 한데... 좀 더 명확히 하는편이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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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16:19전 나래로 가는 게 확정이니까요. (약조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쁠 따름입니다) 개인 엔딩은 아마도 닉스에서의 기반 자체는 남겨두지만.... 정리에 가까울 것 같네요. 그 외엔 키티랑도 약간은 의논하고.. 그래야겠네요..
그러고보니 결혼식 규모가 굉장해지는 기분...? -
396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20:37>>393 할일 많으실 것 같은데 바빠서 못 올 수도....(흐릿)
음,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캡틴이랑 상의해봐야겠어요...
>>394 앗 그렇습니까....어...오해해서 죄송합니다... (._. )
>>395 리힌은 그렇군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397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23:56뭔가 후련하면서도 멍댕한 기분...
으으... 약이 지금에서야 혈관을 돌고 돌아 흐느적거리게 녹이는 기분이네요..
뭔가 플로인과 닉스인의 결합의 결혼식이니. 이 사례를 본보기삼아 앞으로도 화친하자라는 그런 장으로 국제외교가 돨지도 모릅니다...? -
398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3:59아무튼....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함께 해주셔서...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상판에서 엔딩을 보는 것 자체가 상당히 희귀한 편이잖아요? 솔직하게.... 이렇게 엔딩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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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알파주 (1519031E+5) 2018. 10. 29. 오전 1:24:06>>396 아녜요! 제가 좀 더 명확하게 해야했는걸요! 사퍄주 잘못이 아녜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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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39:51다들 잘자요.. 약도 먹어서 좀 제정신이 된 것 같으니 이때 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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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40:16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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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42:06>>397 밤도 늦었으니 슬슬 주무실 준비를 하심이...(토닥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플로 황실 또한 닉스 황실과 인연이 있으니...
>>398 정말 그렇지요...(끄덕끄덕) 저도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 저도 솔직한 얘기를 해보자면 사실 저는 제가 여러분 모두와 끝까지 잘 지낼 수 있을지 굉장히 걱정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어서 그게 너무 다행이에요. 네...! -
40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1:42:55앗 고민하다 늦어졌네요...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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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50:41...저런...사파이어주와는 잘 지낸 것 같은데...그런 걱정을 하셨던건가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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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2:07:43아무튼 슈엘주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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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전 2:13:22음...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음, 하필 월요일이고 심야라서 더 고민해보기에도 곤란할 시간이네요.
앗, 네!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407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전 9:02:35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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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카운티아주 (0270143E+5) 2018. 10. 29. 오전 10:19:0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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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698758E+5) 2018. 10. 29. 오전 10:23:09카트린느는 카이를 마주보았습니다. 제복을 갖춰입은 카이는 무안한 표정이었지요. 그야 저택이 조금..엉망이니까요.
"그러니까..."
"너희가 여황의 모가지를 치는 동안 오르카인지 고래 새끼인지 모를 게 플로에 늑대 인간을 풀어둬서 한바탕 난리였다고. 브로커가 몬순 양을 데려오긴 했는데, 둘 다 창조자가 피신 시켰어."
"...그건 아는데..."
"중요한 건, 결혼식 올거냐?"
"..조건이 있거든."
카이는 히죽 웃었습니다.
"내 결혼식때도 그들을 초대할거야."
*
센레이는 자신의 아들인 세이더스와 함께 닉스로 왔습니다.
"네가 알파고, 네가 오메가지? 나랑 같이 가지 않으련?"
"....어머니?"
"새 제자가 필요했어. 가자! 거절은 거절하겠어!!"
*
유란은 해련을 예비자로 둘까,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을 거두었습니다. 낙월의 주신의 예비자를 리힌으로, 자신을 조율자로.
그리하면 백년해로, 아니, 영원한 사랑이겠지요. 대신 해련에겐...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했습니다.
*
베로니카는 타니스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렸습니다.
"같이 가자꾸나."
우리 딸.
*
아빌레라는 플로의 사람과 눈이 맞았다나봐요. 네? 누구냐고요? 후후..
엘리사 폰 화이트로즈 라고, 굉장히 아리따운 뱀 아가씨랍니다.
무려 주신 오르페오의 친딸이자, 교황 에이든의 동생이지요.
*
아르테미시아는 닉스에 축복을 내렸습니다. 이제 사람들을 괴롭게 하던 인형놀이 조종은, 전문적인 자격이 없다면 매우 어려울 거예요.
참고로 엘쾨니히가 담당 교육관이랍니다. 묵념하도록 해요.
*
루치페르는 여자친구와 꽁냥대며 잘 살고 있지요. 어머니와 아버지께선 여자친구를 많이 걱정하세요.
우리 아들의 어디 하나를 잘못 때리다가 여자친구가 아프면 어쩌나?
"뭔가 이상한데?"
*
파이퍼는 플로의 작은 마을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
류는 수호신 이든샘의 품에서 방싯방싯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든샘, 이든샘. 큰아빠가 호출했어요! 히잉....다녀올게요..."
이 아이는 닉스의 수호신이 되었답니다.
*
마틴은 슈엘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자신의 양자가 될 생각이 없냐고.
*
어느 날, 레피아와 오르페오가 샤론에게 남몰래 찾아가 감사를 표했지요. 그리고 오르페오는 샤론에게 축복을 내려주었습니다.
좋은 사랑 하시길.
*
카운티아, 그 사실을 아나요?
"온니!"
"냐앙?"
페르신이 수호령이 되어 졸졸 따라다니고, 에아는 카운티아에게 자주 매달렸습니다.
가족이 생겼군요.
*
메리는 휴의 손가락을 꼬옥 잡았습니다.
"기사 친구....휴, 가자.."
여행을 떠날 시간이에요.
*
"하나에 레온타인, 둘에.."
"결혼해줘."
"......어?"
"결혼해주세요!!!!!!! 레온타인 벨리온!!!!!"
"....그 패기, 마음에 들었다!!!!!"
마틴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며늘아가는 강한 여자로군요.
*
신드롬은 황제의 지원으로 무럭무럭 자라났지요. 그...있잖아요, 카멜리아. 어느 날, 사이러스가 넌지시 물었습니다.
신관이 될 생각이 없냐고.
*
루치페르는 에루인과 진지하게 상담을 했지요.
"뭐라는거야.."
"그러니까, 강백야 걔..그니까....양녀로 삼을까?"
"뭔 개소리야..."
"걔가 나보고 엄마래...네가 아빠 해."
*
엘쾨니히가 크롤리에게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오호라? 새 출발이시겠다?
*
...또 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 -
410 후일담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16:10-엔딩에 들어갈 수도 있는 후일담?
<혁명 직후>
크레센트가 쓰러지고 나서 해가 밝아오는 것을 보면서 샤롱은 조금 울었을 지도:> 드디어 끝났다 + 최종전까지 살아있길 잘했다 + 그외 여러가지 감정이 복받쳐서! 눈부셔서 눈을 가늘게 뜨다가 주륵 흐르고 조용히 미소지으면서 담담히 닦아내는 그런 연출로다가... BGM으로는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이 잔잔하게 깔리고!
<클라인 영지>
클라인 영지가 구 사에 영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샤롱은 한때 지긋지긋하다고까지 생각했던(혁명하고 나서 바로 뜰 생각도 했던) 조국의 일부분에 자기 성이기도 하지만 자기 엄마 아빠 성이 붙은 걸 보고 감개무량해할 것 같다;> BGM으로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의 피아노 버전이 은은히 깔리는 가운데 클라인 영지를 거니는 장면도 삽입될 것 같고!
<아, 레피아 님..... 에 이어서 오르페오 님까지?!>
이하 레피아님과 오르페오님의 방문&감사인사에 대한 샤로롱의 반응.
샤롱: 감사는 제가 드려야죠. 레피아 님께서 그때 목숨을 걸고 건네주신 힘으로 지금껏 싸워올 수 있었으니까요. 조건으로 거시지 않으셨어도 당연히 그렇게 할 생각이었고... 그리고 오르페오 님께는 오르페오 님이 아니셨으면 해련이랑 만나기 힘들었을 테니까 그 점에서 감사하고 있고요. (얼굴이 빨개진 채 조금 헛기침)
이후 오르페오님이 축복해주시면 황송해하면서 받을 것 같다!
<끝났으니 놀자!>
혁명 끝나고 여러가지 할 일도 많겠지만 우선 쉬고 놀고 싶어하는 샤로롱. 신드롬 일로 바빠지기 전에 구 현 영지에 들러서 일단 온천에서 지지고, 플로에 놀러갈 계획도 세울 듯! 사파야집에도 놀러가고 남친 고향에도 가고... 욕심 같아서는 플로 전국일주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봉인술사>
"...물론 맨입으로 도와달랄 생각은 아니에요. 레피아 님과 그레이샤 씨 사이의 일에, 저의 책임은 없지만, 두 분 사이의 일을 알고도, 제 존재로 인해 그레이샤 씨께 상처가 될 걸 알면서도, 그레이샤 씨를 만나고 싶다고 한 책임은 있어요. 그러니까..."
"물론, 제 목숨은 내어드릴 수 없어요. 대신, 저를 죽이려 하시는 것까지 포함해서 마음껏 분풀이를 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그레이샤 씨에게 드릴 수 있는 대가는 이 정도니까요."
그레이샤를 설득하게 된다면 나올뻔 했던 대사...(코쓱)
샤롱: 저 때는 방법이 저거밖에 안 보여서..... 음, 결론은 아르테미시아 님 최고!
<사심의 시작>
샤롱 전신짤에서 브로치 디자인!
<이걸 언제 건네주지?>
혁명이 끝나고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들고 고민하는 샤로롱. 언젠가는 밝혀집니다...? -
411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17:54적어놓고 보니 하나씩 풀걸 그랬나 싶으면서도... 갱신하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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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580936E+5) 2018. 10. 29. 오전 11:25:30샤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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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27:44안녕 키티!:> 후일담들 재미나게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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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580936E+5) 2018. 10. 29. 오전 11:27:52그리고 서술이 누락됐네요..;3..
레인과 헤일이 만났을 때 하필 늑대들이 들이닥쳐서 나인이 현신해서 피신시켰습니다. :> -
41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580936E+5) 2018. 10. 29. 오전 11:28:08>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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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31:45아하 그렇게 해서 레인과 헤일이 함께 구출된거였구나...(끄덕끄덕)
아참 질문이 있는데, 혹시 클라인 영지 = 구 사에영지야? -
417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580936E+5) 2018. 10. 29. 오전 11:35:33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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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38:33오오 역시! 그러면 더 감회가 새롭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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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38:42오오 역시! 그러면 더 감회가 새롭겠는걸!
도중작성...... -
420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52:43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위의 후일담이나 샤론의 이것저것이라던가 전부 잘 읽었습니다..!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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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8822918E+5) 2018. 10. 29. 오전 11:53:24후후! 모두가 기뻐했음..좋겠워오...;3(소심)
일단 다녀오겠습니당 :3:3:3:3:3:3 -
422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전 11:54:4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후일담들 너무 멋지네요...(반짝반짝)
키티는 다녀오세요- -
423 샤론주 (179245E+53) 2018. 10. 29. 오전 11:57:48슈엘주 리힌주 어서오고 키티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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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58:25다녀오세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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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2:21:3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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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Camelia von Syndrom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2:22:12갱신합니다. 아아니 카멜리아 신관이라니 당연히 환영합니다. 만세!!!!!!!! 신관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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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2:24:34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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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2:37:36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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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2:40:03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후일담들 잘 봤습니다! 굉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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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알파주 (6188784E+4) 2018. 10. 29. 오후 12:55:58잠깐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이여요!모두 해피엔딩 이에요! 게다가 검성님이 제자로 받아주셨어요! (덩실덩실
오메가는 도망치겠지만요.... (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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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2:56:27-제 4의 벽을 넘은 블루로즈 남매&며느리의 반응 요약본 (1)
라주라이트, 사파이어, 레인 : (나인을 향해 큰절)
이 세 명에게 있어 나인은 정말 고마운 존재일 거에요. 사파이어가 살아서 돌아오게 해주었고, 레인과 헤일 모녀를 구해주었으니까요. (끄덕) 라주라이트라면 레인이 피신하는 동안 열심히 늑대들을 상대했을 것 같은...
-요약본 (2)
사파이어 : 그나저나 오라버니, 이건...
레인 : ...가봐야겠지? 이런 영광이...
라주라이트 : 이런 겹경사가 있나! 이야 새 황제님이 뭘 좀 아시네!! 그라췌 이런 경삿날에는 다 불러야지!!!!
사퍄의 오빠가 저런 마인드인 관계로, 이 셋은 당연히 카이와 에벨레이나의 결혼식에도 참석 예정입니다.(끄덕끄덕)
모두들 정말...잘 됐어요. (끄덕끄덕) -
432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2:57:52알파주 안녕하세요! 오메가는...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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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알파주 (6188784E+4) 2018. 10. 29. 오후 1:01:20>>432 모두 해피엔딩이어요! (경사
사파이어는 예전에 말한대로 탐정 예정인가요? (궁금 -
434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2:27그리고...슬슬 학원을 가봐야 해서 나가보겠습니다!
모두들 나중에 봐요! -
435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3:55아...타이밍 아...(이마짚)
>>433 당장은 아닐 겁니다. 좀 더 경험을 쌓고, 탐지 마법이라든가 좀 더 익힌 후에요...? -
436 알파주 (6188784E+4) 2018. 10. 29. 오후 1:04:38나중에 봐요 사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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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4:53그리고 전 진짜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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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25사파이어주와 알파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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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백야주 (473848E+53) 2018. 10. 29. 오후 1:54:42병원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갱.... 오오오!! 백야가 루치페르의 양녀가 되는건가..!!!!
백야: 엄마!!! 아빠!!!!(빵긋)
백야주: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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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2:34:31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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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2:47:30에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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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5:20:43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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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리힌주◆/vR5gm5O3. (7192818E+5) 2018. 10. 29. 오후 5:40:47어서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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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5:57:45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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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리힌주◆/vR5gm5O3. (5654703E+4) 2018. 10. 29. 오후 6:00:28슈엘주도 안녕하세요- 제가 넘 글러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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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6:02:21백야주가 잠깐 갱신하고.... 세시간 정도 뒤에 다시 올게요...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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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6:03:43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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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카운티아주 (8767074E+5) 2018. 10. 29. 오후 6:49: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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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카멜리아주 (4001607E+5) 2018. 10. 29. 오후 6:54:22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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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6:57:58갱신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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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카멜리아주 (4001607E+5) 2018. 10. 29. 오후 6:58:18해련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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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7:02:13반가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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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7:11:0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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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카운티아주 (8767074E+5) 2018. 10. 29. 오후 7:11:21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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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휴주 (8896419E+4) 2018. 10. 29. 오후 7:28:05갱신!
으아 엔딩이 나버렸군요! -
456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7:32:20안녕하세요! 휴주! 네! 어제 엔딩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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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휴주 (8896419E+4) 2018. 10. 29. 오후 7:36:45슈엘주 반갑습니다!
아마 휴는 메리랑 같이 여행을 떠나겠네요.
예전에는 방랑기사와 같이 다녔지만 이번에는 바보기사랑 같이!
바보기사 휴... 나쁘지 않아! -
458 리힌주◆/vR5gm5O3. (9234386E+5) 2018. 10. 29. 오후 7:53:40다들 안녕하세요- 네. 엔딩이 났네요.. 감회가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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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7:57: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의 미래는 그러하군요...!! 휴에게 있어서 아늑한 여행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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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카운티아주 (8767074E+5) 2018. 10. 29. 오후 8:21:45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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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8:29:12그러고 보니 카운티아주와도 엔딩을 상의해야.... 하지만 이것은 아무래도...경우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것 같기에... 이후에 정해도 괜찮을까요? 마틴과 한 번은 이야기를 한 후에 정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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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카운티아주 (8767074E+5) 2018. 10. 29. 오후 8:36:05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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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휴주 (8896419E+4) 2018. 10. 29. 오후 8:44:30같이 참가해서 저도 같이 엔딩때 있고 싶었지만... 아쉽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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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8:47:49알겠습니다! 그럼...엔딩은 마틴과의 대화를 끝내면 정해봐요! 그리고 휴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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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9:00:32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463 (토닥토닥) -
466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9:05:48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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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34:12백야주 갱신입니다!!! 엔딩이 났군요.... 이제야 좀 시간이 나서 제대로 보고 있는데... 흑흑... 감격입니다...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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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9:34:28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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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37:11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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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9:37:29어서 오세요!! 백야주!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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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9:39:07백야주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저도 각자의 해피엔딩을 보고 감격했답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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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39:12그러고보니.. 커플엔딩.. 을 어떻게 할까요 카멜리아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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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9:43:42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의 엔딩이 괜히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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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9:43:58음 그리고...
역시 생각해봤는데...알파주 지금 안 계시지요?
이제 공통엔딩도 다 봐놓고선 자꾸 알파주만 걸고 넘어지는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그래도 부담스러운 건 부담스럽다고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 ._.) -
475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9:45:12>>472 에... 그러게요. 사실 저도 그거 고민하고 있었... 같이 플로로 여행가는 걸로 할까요? 일상에서 말 나왔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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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50:35>>475 좋네요!!>:3 백야는 카멜리아와 어디로 가도 좋아할 것이니까요!!!
백야: 카라멜! 카라멜!!!(껴안고 버드키스) -
477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9:52:33음...?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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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9:53:35>>476 카멜리아:(얼굴 빨개짐(맞뽀뽀 쪽
헉 죠씀다!!!! 그럼 플로로 여행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도 하는걸로 하죠! -
479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9:55:31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 일어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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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55:33>>478 네네!! 와 힐링이다!!!XD
>>474 엗 무슨 일 있으신가요...? -
481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56:11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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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9:57:18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역시 잘 안 맞는 사람도 있는거겠죠? 나름대로 모두와 잘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싫은 건 아니지만 저랑 좀 안 맞는다고 생각했던 분과 자꾸 부딪치는 걸 피할 수 없었던 걸 보면...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원만하게 해결하는 게 최선이겠지요. 그러니 자세한 얘기는 오시면 말씀드리는 걸로 하고...(끄덕)
백야카멜은 여전히 달달하네요...(흐믓) -
48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9:57:46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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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9:58:32음....음...음....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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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9:59:10달달달달한 거 좋아요..
다들 안녕하세요-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잘은 안되네요.. -
486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9:59:48리힌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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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0:00:50무슨 일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겟지만...(토닥토닥)
완전 뜬금 없지만 저는 내년에 쓸 다이어리를 드디어 결정했습니다!!>:3 올 6월부터 계속 고민(....)했었는데 결론 내렸워오!!>:3 일하는 거래처에서 파니까 가는 날에 사야겠어어요:3 -
488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03:45아앗...축하합니다!!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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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06:52>>485 좋지요. (끄덕)
아...맞아요. 열심히 사는 것도 쉽지만은 않지요...(끄덕) -
490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0:07:59축하해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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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0:09:07백야주 추카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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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10:23>>487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오랜 고민을 드디어 해결하신 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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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35:39월요일이 지나갑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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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42:44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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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53:20그런고로 11시 7분 전입니다. 이 스레가 만족스러웠던 이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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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54:34(고개 쭈욱)
(기린탈) (??? -
497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0:58:45(고개 쭈욱)
(인면조) -
498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58: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기란 탈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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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0:59:44앜 키티 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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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00: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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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00:35(조용히 고개 쭈욱)
(병아리 인형)(????) -
502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01:41ㅋㅋㅋㅋㅋㅋ 백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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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06:07백야주 다시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도 은근 목이 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나름 진심이었습니다.
3기에 와서야 로즈와 명확한 인연이 생겼고, 그 3기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으니. :>c -
504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11:08:27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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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08:28음...음....저도 로즈 3기에 참가할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이건 진짜에요!!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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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09:02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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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백야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10:18해련주 어서와요!!
저도 3기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3기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
508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1:32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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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11:12:10다들 반갑습니다!
3기에 대해 감상을 말하는 시간인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엔딩까지 도착해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ㅠㅠ 끝까지 스레 놓지 않고 이끌어주신 키티 너무 고맙고, 함께 끝까지 남아주신 다른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510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4:00어어....그냥 엔딩이 나서 이것저것 잡담을 하다보니까 나온 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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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14:46>>509
아...이건 저도 정말 동감이에요. 저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상황극판에서 엔딩까지 가는 거...은근 쉽지 않은 일이니...(끄덕) -
512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14:55(고개가 길어진다)
아이스팩 최고야.. 날 이성적으로 만들어줘..
다들 안녕하세요- -
513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7:03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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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17:43앗 리힌주 다시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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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11:17:56>>510 아핫 그런가요! 뭐 어떻습니까!
리힌주 어서오세요! -
516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18:56(고개 쭈욱
(말가면 -
517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20:08ㅋㅋㅋㅋㅋㅋㅋ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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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20:49>>515 그럴수도 있지요...(끄덕)
카멜리아주도 다시 어서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21:50아니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음.....맨 마지막 날에..몇기의 누구주였다고 밝혀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사실 음...
그렇거든요.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기도 하고, 더 이상의 후속작은 없을테니까. 그렇습니다. ;3 -
520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27:40음. 더 이상 후속작이 없고 완벽하게 마무리를 짓는 거고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래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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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28:30>>519 저도요!!( っ '~')づ ⌒♥
맨 마지막이면...다음다음 일요일인가요? 알겠습니다! 저는 이의 없습니다! -
522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30:23저도 이의는 없습니당. 그나저나 마지막 날에 어쩌려고 지금부터 막 울컥하는지 모르겠어요. 하ㅠㅠㅠㅠㅠㅠ 로즈 정 많이 들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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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34:49저도 정이 많이 들어서...이 스레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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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38:54울컥하는 기분이예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저도 이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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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해련 ◆JAJ1SR6rm. (6106087E+5) 2018. 10. 29. 오후 11:44:52저어도 이의는 없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자러 갈게요! -
526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46:09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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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46:53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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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리힌주◆/vR5gm5O3.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47:11잘자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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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카멜리아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47:41잘자용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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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사파이어주 (8214084E+5) 2018. 10. 29. 오후 11:53:52키티, 3기의 엔딩은 몇 가지를 상정해두고 계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아직 그걸 물어보기엔 너무 이를까요? -
531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56:08해련주 잘자요!!
00시 정각부터 AU를 시작할까 합니다.
AU 주제는 말씀드렸듯이 혁명이 실패한 영주와, 혁명을 진압해버린 영주 플레이어 입니다 :>!!!
각자의 영지(플로 캐릭터의 경우 1급 마법사와 같은 조력자 포지션이나 영주 포지션 중 선택 가능)에서 어떤 삶을 살아갈까요?
여러분의 악당적인 면모를 뽐내주세요!! >:3!!!!! -
532 슈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58:44음음...이런 AU로군요...! 포지션 체인지... 슈엘은...슈엘은......(동공지진) ....뭐지... 원래도 악당이어서 변할 것이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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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59:30>>530 총 여섯가지 였습니다.
1. 전멸 당하는 배드엔딩(오르카 생존 및 떡밥 미회수)
2. 전멸 당하는 배드엔딩(오르카 초반 사망)
3. 노말 엔딩(오르카 생존, 연제향 사망)
4. 노말 엔딩(오르카 사망, 연제향 사망)
5. 특수 엔딩(연제향 사망, 현 생존, 크레센트 망명 성공)
6. 진엔딩 <- 현재 여기 -
53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00:49오르카 1번째 영지에서 죽이면 배드엔딩이었던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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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01:02앗...
악당적인 면모면 역시...
situplay>1539869043>614 혹시 이 설정 허용될까요! -
536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02:00초반 사망시엔 만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누락됐네용...;3 유란 협상 실패+오르카 사망 = 전멸엔딩 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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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04:53>>535 당근빳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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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04:54>>533 지, 진엔딩!! 답변 감사합니다!
오르카의 생존 여부가 끼치는 영향이 컸군요...
특수 엔딩도 있었다니 사에 영지랑 현 영지 습격 이벤트도 많이 중요했던걸까요... -
539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06:09오오...오오오...오오오오...뭔가...엄청나네요. 분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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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06:40특수는 리셋 엔딩이었습니다.
나인이 더는 못 봐주겠다. 라면서 닉스를 한 번 갈아엎고 혁명 초기로 시간을 돌려버리는데 하필 여황이 망명한 상태인..찝찝한 엔딩....() -
541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06:49>>536 오오 그렇군요...유란이 아주아주 중요한 포지션이었네요...!
>>537 앗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42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07:59제가 초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유란은 조력자 인카운터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에 등장하는 흑막이었다가..
..협상가가 없어서 안 되게따 이건 안이야! 이러면서 급하게 루트를 좀 뜯어고쳤습..으흑ㅎ흑 -
543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09:21>>540 리셋...엄청나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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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10:12무려 리셋 엔딩.... 보다못한 나인이 다 뒤엎어버리는 엔딩인거군요. 그리고...정말 고생하셨습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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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11:03>>542 아...그랬군요...(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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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12:21하하 리셋은 1기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입니다!!!
리셋 엔딩의 공통점은 시점을 돌릴 인물이 플레이어블이 아니라 오너에게 대화를 건다는 것이 특징이었지요.
나인이 화면 밖에 있는 너희에게 말하는 거야. 라고 하거든요! :> -
547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13:584의 벽을 박살낸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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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14:50(자고 있었음)
(알람과 전화벨소리가 동일)
(전화가 울려서 깸)
친구 이름이라 전화 받았더니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친구가 "캐치유~~ 캐치유~ 캐치미~ 캐치미~" 라고 추억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잠 깬 백야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10점)(<-지금 여기) -
549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15:07와아아... 대단하네요...
어. 키티 전 나래로 가는 엔딩을 쓰면 되려나요?
기본적으로는 닉스에 있던 가산을 별장 개념스럽게 적당히 정리하고..
커플룩 서양풍 하나랑 동양픙 하나씩 의뢰하고 일부는 직접 해서 건네줄 것 같은데요! -
550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16:31와아아... .나인 대단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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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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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18:02>>546 우와...엄청나네요...상상해보니 포스가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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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18:13어서 오세요!! 백야주!! 음...그럴때는 수화기에다가 너의 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명한다! 전화통화! 하면서 봉인을 시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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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18:17어서와요 백야주...는 잠이 깨셨다니...
미묘하게 잠이..안오네요.. 역시 조금 자다 깬 게 유효해버렸나... -
55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20:18봉인 뭡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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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20:21>>548 앗 백야주 다시 어서오세요...세상에 저런....(토닥토닥)
>>549 오오 커플룩...
>>550 아닛 짤이 엄청난데요...!ㅋㅋㅋㅋㅋㅋㅋ -
557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0:48일단 조용히 끊었습니다:3 그냥 무음으로 둬버릴까 잠시 고민했지만요...(흐릿)
아 내일 아침부터 사골 우려먹듯 놀리게 녹음해둘걸...(뒤늦은 후회) -
558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1:04봉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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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22:02
그때 이 브금을 함께 깔아주면 효과가 2배가 됩니다. -
56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22:06>>553 앗ㅋㅋㅋㅋㅋㅋㅋ봉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4 앗 저런 리힌주도...그래도 너무 늦게 주무시는 건 좋지 않아요...?
저어는...슬슬 자러 갈지 어떨지 고민이네요... -
561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3:26캡틴 짳과 슈엘주 브금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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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알파주 (2194553E+5) 2018. 10. 30. 오전 12:24:11알파주 갱신이에요!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사실 8시부터 자버린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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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24:16>>557 끊으실 만도 했네요...(끄덕끄덕
>>559 브금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 -
564 알파주 (2194553E+5) 2018. 10. 30. 오전 12:25:10>>551과 >>559가 합쳐진 환장의 시너지! 영원히 봉인되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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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25:25안녕하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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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8:26알파주 어서오세요!
저는 다시 자러 가겠습니다.. 굿나잇.. -
567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29:44어서와요 알파주!
커플룩! 좋은 겁니다..! 간지짱짱 도포랑 철릭같은 것도 좋고..아니면 용포나.. 리힌은.. 당의나 활옷!
서양풍이면 존잘 수트...나.. 제복에 커프스단추라던가.. 유란은 뭘 입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털썩)
그러게요... 그래도 한 시 전에는 자아 할지도요..? -
568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30:06백야주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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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알파주 (2194553E+5) 2018. 10. 30. 오전 12:31:09백야주 안녕히가세요!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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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31:25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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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31:44앗 알파주 어서오세요. 저녁...은 아니고 심야지만...
(목고르기)
그리고...음 잠시 저 좀 보시죠.
>>268-278을 보시면...슈엘주와 제가 2분 간격을 두고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슈엘주 레스는 무시하시고 제 레스에만 반응하시더라고요. 이걸 보고 '어...?'싶어서 최근 스레들의 레스들을 다시 살펴봤는데...저 상황처럼 주로 메인 스토리 관련 레스나 제 레스에만 반응하시는 경향을 보이셨습니다. 그것도 있고...다른 분한테는 "(헤헷" 같은 거 안 하셨던 것 같아서...
이제부터라도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반응하시지 않도록 좀 더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제가 님 관캐 오너라고 해도 이러시는 거 솔직히 좀 부담스럽거든요... 앤캐관계면 또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지금이야 그냥 제가 다소 예민한 걸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더 심해지면 진짜로 AT필드가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572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33:20잇 그리고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567 세상은 넓고 멋쁜 옷은 많지요. 저도 그럴까 생각 중입니다... -
573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42:09그리고 >>571을 급하게 가져오는 사이에...어...
음, 이번은 그냥 괜한 기우였던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57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2:43:45어..음...어..음..저도 관련이 되어있는 것이었습니까? 확실히 그건 보긴 했습니다만...그냥...스토리 중이라서 바빠서 그런가보다....하고 넘기긴 했는데... 음...그 이전에도 그랬다고 한다면.....
...음..일단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사파이어주의 레스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저런 것에 대해서는 반응을 하는 것이 좋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음...일단 저는 크게 마음은 상하지 않았다는 것만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
575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2:56:55>>574 음...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의 반응을 봐서는 이걸 알아차리신 분들도 많지 않은 것 같고...
나름 신중히 생각하고 말한 거였지만, 그래도 역시 과민반응이었던 걸까요...
괜히 분위기만 깨버렸네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
576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59:24음...저는 잘은 모르겠지만.. 뭐라고 해야하지. 사파이어를 좀 더 신경쓰는 것 같다. 라는 느낌 정도만 받았던 것 같아요.
....저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다들 푹 쉬세요.. -
577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00:37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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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03:08음..음... 일단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서...(흐릿) 뭐라고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도 사파이어주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말을 하고 오해가 있다면 오해를 푸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전. 알파주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서 서로 푸는 것도 좋을테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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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04:00>>576 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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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알파주 (2194553E+5) 2018. 10. 30. 오전 1:10:37>>571 샤워하고 와서 답장이 느려졌네요 (삐질 으음... 솔직히 말해서 제가 눈치가 없는데 눈치를 많이보는 이중적인 면모가 있어요... 그래서 태클 걸리는게 조금 무서워서 바로바로 답변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답레나 인사할때 빠르게 안써지면 당황해서 짧게 쓰거나 특정분들에게만 써버리는... 변명이지만요... 결론적으로는 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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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37:26>>580
아...아니요.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변명이라고 하셨지만...이런 말씀이라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희들의 거의 정반대에 가까운 성향 차이가 기어이 오해를 불러왔던 모양입니다. 저는...조금 느릴지라도 챙길 건 확실히 챙기려는 쪽이니까요.
제 쪽에서 다소 과민반응한 감도 없지 않으니...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잘 맞춰가면서 잘 지내보아요. -
582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38:23문제가 잘 해결된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일단 슈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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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45:25밤중에 놀라게들 해서 미안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슈엘주! -
584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2:05:59밤도 늦었고 저도 슬슬 잠이 오니 이 말만 남기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알파주께서 나쁜 뜻이 없으셨다는 점 잘 알겠습니다. 좀 더 관용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585 샤론주 (0524393E+5) 2018. 10. 30. 오전 9:57:04으... 현생 시러...(골골) 샤롱주 갱신!
해련주! 보면 언제 시간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커플엔딩 어떻게 할 지 상의하고 싶어서:> -
586 해련 ◆JAJ1SR6rm. (2413976E+5) 2018. 10. 30. 오전 10:25:20갱신합니다!
으음 저는 3시 이후라면 아마 시간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587 샤론주 (0524393E+5) 2018. 10. 30. 오전 10:29:30>>586 세시 이후 오케이! 그럼 그때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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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해련 ◆JAJ1SR6rm. (2413976E+5) 2018. 10. 30. 오전 10:44:37>>587 넵 그럼 그때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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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12:47왜 현생은 절 괴롭히나요..?
그건 네가 전자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이지.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59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전 11:31:29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모두 현생 힘내시길... -
591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1:54:47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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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2:00:5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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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09:23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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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2:27:15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au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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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2:35:38리힌주 안녕하세요!
저는...오늘부터라고 이해했...는데 아닐지도요...? -
596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2:37:15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음.. 오늘부터라고 해도 별 이상할 건 없기는 하네요.. 확실한 건 물어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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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50:22음...au는 오늘부터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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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2:57:5500시 정각부터라고 하셨으니 오늘부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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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59:48아마...그게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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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4:57학원 다녀오면...시트를 대신해 AU 사퍄가 어떤 애인지를 보여주는 독백을 써봐야겠네요...
슬슬 나가보겠습니다. 모두 화요일도 힘내고, 나중에 봐요-. -
601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0:15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화요일도 힘내세요.. AU 리힌은.. 좀 더 쉬고 나서 써볼까.. -
602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10:24잘 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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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타니스주 (5973438E+5) 2018. 10. 30. 오후 1:21:36으아아 갱신...! 못온 새에 엔딩이 나버렸네요... 혐생 죽어라...(머리박
늦었지만 다들 엔딩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ㅅ; 그리고 이번주는 포지션 체인지 au인가요!(기대 -
60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6:49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그리고...슈엘주는 터치하면서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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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타니스주 (5973438E+5) 2018. 10. 30. 오후 1:28:50슈엘주 다녀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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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2:02:01늦었지만 어서와요 타니스주. 슈엘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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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2:29:55나아아아아른하다아아아아
AU설정 어떡할까나.....(당장 생각 나는건 부모님 주긴 레지스탕스 사에한테 복수하는 거 외엔 관심 없는 버전이랑 사에 부모님 원순데 사에까지 털어버리고 무기력한 버전이...) -
608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2:30:51암튼 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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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2:36:10잠시 갱신합니다!
샤론주 죄송합니다만...4시 넘어야 시간이 날거 같아요 8ㅁ8 그 전에 시간이 ㄴㅏ면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610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2:39:01>>609 안녕 해련주! 응응 4시 이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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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3:56: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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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4:05:12>>611 어서와 해련주!:>
그러면... 엔딩때 넣고 싶은 장면이라던가 있어? (엔딩을 본 지 너무 오랜만이라 감이 안 오는 샤롱주입니다) 일단 나는 해련이하고 플로여행(화이트로즈 영지 쪽)가는 거나, 해련이가 신드롬 일로 닉스에 머문다면 샤롱이가 수도쪽에 집 마련해서 같이 사는 거(!) 정도 생각해두고 있었긴 한데! -
613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4:14:43저도 너무 오랜만인지라 감이 잘 잡히질 않네요...
신드롬 관련해서는 아마 신드롬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만 조력할 것 같고, 플로의 화이트로즈 영지에 들르기는 하겠지만 오래 머무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샤론이 원한다면 정착하겠지만, 일단 유란에게 배운 것들도 있고, 온 대륙을 유람하지 않을까 싶네요. -
614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4:26:59>>613 그렇구나, 그러면..... 샤론도 해련이의 대륙 유람에 동참하는 걸로, 괜찮을까? 이 전에 했던 이야기도 있고 말이지:> 자리잡을때 쯤이라면 새로운 인재들도 생겼을 것 같고... 얘 성격에, <해련이랑 같이 있고 싶다> + <해련이가 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막고 싶지 않다> 둘을 절충해서 따라가고 싶다고 할 것 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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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4:30:28아니면 샤론은 신드롬에 좀 더 머물러있고 해련이는 유람한 채 떨어져 지내다가, 신드롬이 좀 커지면 은퇴(?)하고 해련이 찾아 삼만리라거나(???)(드라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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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4:48:11유람에 동참하는 거라면 물론 괜찮습니다!
견문도 넓히고, 인맥도 만들어가는 일종의 과정이기도 해서.. -
617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4:52:1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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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4:55:04>>616 다행이다XD 아, 그리고... 일상으로 캐끼리 얘기하면서 서로의 미래계획같은 걸 들어본 다음애 엔딩으로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힘드려나? 일단 샤롱은 혁명도 끝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해련이한테 물어보고 싶어하고 있다...는 느낌이거든, 뭐 그 밖에 다른 용건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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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4:55:16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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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4:55:28두 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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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4:56:46>>618 일상 가능합니다!
지금 ㅂㅏ로도 가능하죠!
슈엘주는 어서오세요! -
622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4:57:42(빠른 착석(팝콘과 콜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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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5:00:40>>621 0o0(보기좋게 예상이 빗나가서 놀란 샤롱주) 그러면 선레는 내가 써와도 될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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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5:08:33>>623 ㅋㅋㅋ귀여우셔!
넵 기다리겠습니다! -
625 샤론주 (4016514E+5) 2018. 10. 30. 오후 5:12:53>>624 난 귀엽지 아나! 난 요염하지(?????)(원전: https://youtu.be/2dICkwEWH3k) 응응! 잠시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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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5:20:12>>625 ㅋㅋㅋㅋ이것도 귀여워!!
넵!! 기다리겠습니다! -
627 샤론 (4016514E+5) 2018. 10. 30. 오후 5:30:20초승달이 지배하던 밤이 지고, 닉스에 여명이 밝았다. 그런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변하지 않은 것은 존재했으니, 강적을 쓰러뜨린 뒤에는 꼬박 한나절은 잠들곤 하는 버릇이었다.
마지막 싸움을 끝내 긴장이 있는대로 풀어졌기에 지난번본사 잠이 길어져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으나, 그녀는 의외로 깔끔하게 한나절만에 일어나, 마지막 전투 전날 밤이 되어서야 완성된 손수건을 손에 잡았다.
그녀는 그것을 잠시 바라보다, 반팔 후드짚업에 달린 주머니에, 그것을 조심스레 넣었다. 이젠 건네줄 때도 되었지, 그렇게 자기자신을 향해 마음속으로 속삭이면서. 그녀는 방을 나왔고, 잠시 거실을 바라보다, 그 길로 문을 열고 아지트 밖으로 나섰다.
부쩍 서늘해진 가을 바람이 얇은 옷감을 파고드는 잠시 몸을 떨다가도, 샤론은 마당으로 나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느라, 잠시 미뤄두었던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매웠지만, 그것은 지끈거리는 감각으로 변하지는 않았다. 서늘한 공기로 충분히 머리를 식히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생각에 푹 잠기는 부작용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
628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5:54:17닉스를, 나아가 세계 전체를 제 손 아래에 두려던 무모한 암군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너는 깃펜의 끝에 스며든 잉크를 양피지가 전부 빨아들이자 펜을 내려놓았다.
네가 기록하지 않아도 혁명에 대한 내용은 기록을 관장하는 이들에 의해 기록될 것이고, 그게 곧 정사가 되겠지만.
모름지기 기록이라면 승자와 패자 모두에 대해 공정해야 한다, 완벽한 기록은 없다.
" 참으로 불경한 생각이로군. "
너는 작게 웃으면서 양피지를 묶어 봉인했다.
기록을 관장하는 신이 듣는다면 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쩌랴, 너는 인간인 것을, 신의 뜻을 쉬이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너는 봉인된 양피지 뭉치를 한켠으로 치워 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당장 생각난 일은 끝을 냈고, 잠시 바람이나 쐴까 하는 생각이었으리라.
그렇게 바깥으로 나서자 서늘한 가을 바람이 옷자락을 스쳐 지나갔더라.
느슨했던 감각이 순간 깨어나고, 조금 걷자니 차가워지는 손을 마주 잡으며 체온을 가둔다.
그리고 저만치 보이는 누군가의 모습에 너는 조용히 다가갔다.
이윽고 그 사람이 네 연인임을 알고서 너는 과연 그녀가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혼잣말을 하고 있지도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같지도 않았다, 그리고 네가 가까이 온 걸 모르는 것 같고.
가만히 내버려 둘까 했지만 오래 있기엔 조금 서늘한 날씨다.
너는 흠.. 하고 헛기침하며 샤론의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 샤론, 여기서 뭘 하고 있습니까? " -
629 샤론 - 해련 (5065107E+5) 2018. 10. 30. 오후 6:10:35멍한 듯이 보이면서도, 때때로 심각한 듯이 미간에 주름을 잡기도 하며 생각에 잠겨있던 샤론은, 제 어깨어 와 닿은 손길과 귓전을 조용히 울린 목소리에, 그제서야 퍼뜩 정신을 차렸다.
놀라지는 않았다. 자신을 부른 이가 누구인지는, 방금 귓가에 들린 목소리로 충분히 알 수 있었기에. 샤론은 반가움으로 환한 얼굴이 되어서는, 몸을 돌려 해련을 돌아보며, 그를 반겼다.
"해련! 생각 좀 하느라고요. 바람 쐬러 나왔는데 걷는 것도 깜빡하고 있었네요."
이제는 거리낌도 없이 마음껏 안기기로 했는지 샤론은 그대로 답삭 해련의 품으로 파고들듯이 그를 끌어안고서는, 뒤늦게야 "좀 추워서요."라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핑계를 댔다.
춥기도 추웠거니와, 가장 큰 싸움을 해결하고 나니, 마음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기에, 이런 어리광도 거리낌없이 부릴 수 있게 된 것이지만. 그녀는 해련의 어깨 언저리에 묻었던 고개를 들고 시선을 맞추며, 물었다.
"해련도 바람 쐬러 나왔어요?" -
630 샤론 - 해련 (5065107E+5) 2018. 10. 30. 오후 6:11:32앗 샤롱주는 저녁 먹으러... 금방 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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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6:24:24그녀는 네 손길과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뒤로 돌았다.
그 얼굴엔 미소가 만연했고,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왔다는 말을 네게 건넸다.
그렇습니까, 하고 운을 떼려던 찰나 그녀가 네 품으로 파고들어서 너를 끌어안자 눈을 뜨고 무슨 일인지 생각해본다.
곧 그녀에게서 들려오는 애교 섞인 핑계에 그러려니 하고서 그녀를 안아 주고는 머리를 쓰다듬는다.
" 예, 막상 큰 일이 끝나니 뭘 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애초에 닉스인도 아니고, 정치 쪽으로는 그리 아는 게 없는지라... "
신드롬을 지원하기로 하긴 했지만.
아직 여황을 비롯한 권력자들을 끌어내린 직후니...
너는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
632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6:24:40앗 다녀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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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6:26:13다녀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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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36:48리갱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샤론주는 다녀오시고요-
막 날아다니게 만들다가 추락시키는 건 무슨 뜻이냐! 키클 나이도 아닌데...(feat. 리얼한 추락사 현장고어물) -
635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6:37:52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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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6:40:55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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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45:23다들 안녕하세요-
막 9시쯤 된 것 같은데 이제 7시쯤이라니...(흐려짐) -
638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07:33슈엘주는 식사를 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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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7:10:57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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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38:42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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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42:17어서와요 슈엘주- 발견하자마자 돌아오셨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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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7:43:03품에 파고들자 어깨를 감싸고 머리를 쓰다듬어오는 손길에, 샤론은 배시시 웃으며 해련을 끌어안은 손에 힘을 주며, 그의 쇄골 언저리쯤에 살짝 뺨을 비볐다. 찬 공기속에서 식어내렸던 몸에, 서서히 온기가 돌아오고 있었다.
큰 일이 끝나니 막상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는 말에, 그녀는 그의 품에 도로 파묻고 있었던 고개를 들고서, 제 머리를 쓰다듬는 해련의 손길에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는 입을 열었다.
"나도 솔직히 그랬어요. 신드롬으로서 잘못 돼 있는 걸 바로잡는 걸 돕는다고는 하지만 당장 뭘 할 지도 모르고... 참, 아직 말 안했었구나. 나도 신드롬이에요. 가입하게 될 때 카멜리아 씨한테서 해련도 신드롬의 멤버라고 들었고요."
지난번에 말하려다 그만 깜빡했었는데, 이제야 말하네. 샤론은 멋쩍게 웃었다. 그저 취지만 보고서 돕고 싶다고 말한 것이었지만, 거기에 해련이 있을 줄은 몰랐기에 그 때는 놀랄 수밖에 없었지.
"어쨌든 그럴 땐, 놀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신드롬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엄청 바빠질테니까요. 그 안에 실컷 놀아야죠. 그리고 같이 놀 사람도 있잖아요, 여기."
샤론은 해련을 안은 팔 중 하나를 풀고, 손으로 자신을 가리켜 보이고는, 조금 쑥쓰러웠는지, 살짝 뺨이 빨개진 채 배시시 웃어보였다.
//밥먹고 등장! -
643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43: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리힌주!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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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7:49:12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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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51:4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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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7:54:22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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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7:55:08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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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7:55:20안뇨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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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58:09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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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01:45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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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8:02:36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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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카멜리아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8:05:49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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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샤론주 (0524393E+5) 2018. 10. 30. 오후 8:06:36캬라멜주 안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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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8:10:04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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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8:13:08그녀가 네 쇄골께쯤에 뺨을 비비고, 둘이 가까이 붙어있게 되면서 둘의 체온이 서로에게 나눠진다.
붙어있지 않는 부분은 여전히 서늘한 바람을 맞고 있었으나, 그리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 다음에 들려온 샤론의 말에 너는 눈을 깜빡였다, 그녀 역시 신드롬의 일원으로 함께하기로 했구나.
" 꽤 열심이시지요, 카멜리아 양은. "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신드롬은 꽤나 조직의 모양새를 갖춘 모양이었다.
너는 그런 생각을 하다가 샤론이 이어서 하는 말에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그럴 땐 놀면 된다..라.
" 흠, 딴엔 그렇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상당히 바빠질 것 같으니. "
여기 같이 놀 사람도 있지 않냐며 이야기하는 샤론을 보면서는 미소를 띄우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놀이에 대해 그리 많이 아는 바가 없으니, 많이 가르쳐줬으면 합니다. " -
656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37:42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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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8:47:17"네, 우리 말고도 백야랑 사파이어도 영입하셨대요.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금새 불어날 지도 모르겠어요."
타니스 또한 신드롬의 일원이었으나, 그 사실을 전해듣게 되는 것은 상당히 나중의 일이었다. 제 말에, 해련이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머리를 쓰다듬어오자, 샤론은 기분 좋다는 듯이 눈을 접은 채 웃으며, 그 손에 머리를 부비듯 꾹 디밀었다. 눈매 때문인지, 그 모습이 퍽 고양이스러웠다.
놀이에 대해서 많이 가르쳐달라는 말에, 샤론은 멋쩍게 웃었다. 나도 아는 놀이는 손에 꼽히고, 같이 있으면서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정도가 전부이기는 한데..... 그렇지, 이건 기회다. 샤론의 두 눈이 반짝 빛났다.
"놀이랄 만한 건 많이는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심심하지 않게 해줄 순 있어요. 들려줄 이야기가 좀 있기도 하고... 그렇지, 그러면 생각난 김에 그거 해볼래요?"
한동안 거사를 앞두고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넉넉했던 것은 아니었으니, 마침 해야 할 일조차 감이 안 잡힐 만큼 한가해진 지금이 기회일 지도 몰랐다.
"진실게임은 진실게임인데, 우리 둘만 하는 거예요. ...실은, 모두 모여서 진실게임할 때, 모두 앞에서는 역시 부끄러워서 해련한테 직접 물어보지 못했던 게 좀 있기도 하고..... 해련도 나한테 궁금한 거 있음 뭐든 물어봐요. 그리고 대답 못하면 소원 들어주기." -
658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8:55:31" 앞으로 어찌 될지 기대되는군요. "
네게 제안할 당시 카멜리아가 했던 말을 떠올려 보면, 분명히 닉스는 훨씬 나은 곳이 되리라는 확신이 생기는 것만 같았다.
그래야만 한다...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네가 그녀를 쓰다듬는 손길에 그녀가 머리를 디밀며 눈을 감자 절로 미소가 피어오른다.
심각한 일들이 지나가니 이제야 제대로 내보이는 그녀의 모습일는지.
둘만 하는 진실게임을 그녀가 제안해 오자 너는 선뜻 고갤 끄덕였다.
" 좋습니다, 굳이 벌칙이 아니어도 소원은 들어드릴 테지만, 어디 한번 궁금한 게 무언지 들어보고 싶군요. "
과연 어떤 질문이기에. -
659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9:16:53"나도 그래요. 레지스탕스에 막 합류했을 땐,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크게 품지는 않았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플로로 이민 갈 생각도 하고 있었잖아요, 그때. 라며 과거를 회상하던 샤론은, 문득 그 때, 해련이 했던 대답을 떠올리고는 미소지었다. 지금 생각하면, 해련이 그 때 했던 대답이 실현되기까지, 그렇게 머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벌칙이 아니어도 소원은 들어주겠다는 말에, 남자친구를 당황시킨다기로 소문난 질문들을 한가득 장전하고 있는 것이 퍽 양심이 아파왔지만, 그와는 별개로 궁금한 건 궁금한 것이었기에, 샤론은 기대감으로 눈을 빛내며 질문을 던졌다.
"해련은 내가 왜 좋아요?"
첫 질문부터 상당한 직구를 환히 웃는 낯으로 날린 샤론은, 해련의 대답이나 반응이 기대되면서도, 그가 자신에게 질문을 한다면 어떤 질문일 지도 기대되는 것을 느꼈다. ...그러고보니 그것도 전해줘야 하는데. ...괜찮아, 앞으로 시간은 많을 테니까. -
660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9:17:39저 질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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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카멜리아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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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샤론 - 해련 (805545E+54) 2018. 10. 30. 오후 9:22:59애인을 당황시키기로 유우우우명한 질문이라 전해들었지(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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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9:23:20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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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샤론 - 해련 (805545E+54) 2018. 10. 30. 오후 9:25:21근데 그걸 또 예상했어?!(뒤늦은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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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9:31:44샤론이라면 틀림없이 그것을 물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에...(팝그작) 그리고 당황시키기로 유명한 질문은 역시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그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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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9:36:02>>665 오케이 접수! 꿀팁 고마워;>(못된 샤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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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9:36:28(그리고 다음 턴 샤론주가 그 질문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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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9:37:24" 그랬었던가요, 하기사 기대를 품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요. "
너는 고갤 끄덕이면서 샤론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그만큼 혁명이 성공할지에 대한 확신이 서기 어려울 정도로(신들과 그에 준하는 이들이 함께함에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으니.
너는 잠시 샤론이 어떤 질문을 할지 기다리면서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들려온 질문은 조금은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 사모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었다.
" 그대였기 때문이지요, 별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
조금은 비겁한(?)답이었을까, 너는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 오직 복수밖에 생각하지 못해 스스로의 목숨도 수단으로만 여겼던 그대가 스스로 고뇌하며, 자신의 숨이 얼마나 큰 무게를 가지고 있는지 깨닫고, 종국에는 사모의 정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해준 것, 전부가 제게는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투쟁하는 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대는 스스로 투쟁하는 이라는 것을, 수 차례에 걸쳐 증명해 보였습니다. "
" 그런 이가 부족하기 그지없는 나를 사랑한다는데, 제가 사모의 정을 가지지 않을 수는 없었겠지요. "
너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 처음에 한 이야기는 우스개소리라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지하답니다, 같은 눈이라도 그대의 눈이 아니라면 저는 사모하지 않습니다, 같은 입술이라도 그대의 눈이 아니라면 저는 사모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대이기에 저는 그대에게 깊은 연정을 느낍니다. "
모순이 보이는 이야기였으나.
때로는 모순이 이해를 도울 수도 있는 법.
너는 웃으면서 말을 끝내고 샤론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
669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0:08:53질문을 던졌을 때만 해도, 샤론의 마음은 가벼웠다. 어떤 반응이든 받아들임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윽고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바로 나온, 자신이 자신이었기에, 라는 말에 김이 샐 틈도 없이,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던, 진중한 고백이 그의 목소리를 타고 이어지자, 기대감 어린 표정은 놀란 표정으로 바뀌었고, 찬 바람으로 인해 조금 창백했던 뺨은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해련이 건네준 대답으로 인해, 제 마음 한 켠에 작게나마 차지하고 있던, 의구심과 불안감 사이에 걸쳐져 있는 그것이 흔적도 없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끼며, 어느새 눈가에 살짝 고인 눈물을 닦았고, 이내 환히 웃으며 말했다.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실은, 전부터 쭉 궁금했었거든요. 내가 고백하기 전까지,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동료 이상이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서. ...근데 잠깐, 해련은 부족한 점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요! 해련처럼 사려깊고 자상한데다, 성품도 올곧고, 내면도 단단하고, 스스로 강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힘을 주고, 거기다가 잘생기기고 종종 귀엽기까지 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요. 난 해련이야말로 태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언제 울 뻔했냐는 듯, 고개를 반짝 들고서 해련의 장점에 대해 열변하다, 샤론은 급격히 부끄러워졌는지 뺨을 붉히고는 그의 품에 잠시 얼굴을 묻었다가,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여전히 빨간 낯으로 헛기침을 하고는 물었다.
"음, 그래서... 해련은 나한테 궁금한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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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위험했어.....(코피 닦) 짜릿해 늘 새로워 해련이가 최고야!(흔한 앤캐광신도입니다) -
67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12:25(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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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12:49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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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14:37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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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카멜리아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0:15:12사파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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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15:53조용히 AU 설정을 짜는 도중...슈엘은 아마도 황제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런 것보다는 그냥 자신에게 어느 정도 혜택과 자유를 보장해주니까 그에 대한 답례. 즉 기브 엔 테이크로서 지시를 받고 일을 하는 그런 영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막 레지스탕스를 만나도...
"...너희에게 딱히 원한은 없지만 너희를 없애라는 지시가 내려졌어. ...각오해라."
이런 느낌으로 말을 남기고서 공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675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10:18:03옴냠냠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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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18:20>>674 과연 슈엘답네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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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0:18:47사파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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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18:5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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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0:19:13>>674 슈엘다운 빌런화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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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20:47>>675 옴냠냠!
실제로는 팝콘 대신 비ㅇ뜨를 옴냠냠...
맛있네요. -
681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22:04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슈엘답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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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23:07그리고 앗...뒷북이지만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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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카운티아주 (3421831E+5) 2018. 10. 30. 오후 10:23:29옴냠냠 원래 있었눈데 옴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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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25:59>>683 아...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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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10:29:16" 사모하는 정은 쉽게 드러내기 어렵답니다, 사모하는 이에게 내가 누가 되지는 않을까, 그대가 과연 나를 달갑게 여길까, 그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고. "
샤론도 혹시 제게 이야기하기 전에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너는 넌지시 샤론에게 이야기하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널 칭찬하는 말들이 흘러나오자 너는 방긋이 웃었다.
칭찬 일색이라 조금 쑥쓰러울 정도, 그녀 역시 부끄러워진 모양이다.
" 자상한데다, 성품도 올곧고, 내면도 단단하고, 스스로 강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힘을 주고, 거기다가 잘생기기고 종종 귀엽기까지 한, 태양같은 사람이라...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너는 굳이 한번 더 그녀의 감상을 이야기하면서 짖궂게 웃었다.
그러나 제 스스로는 굳이 비유하자면 달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너는 속으로 뒤엣말을 삼키며 가만히 생각했다.
태양이란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 그러나 과연 태양이 스스로 내는 빛을 자신의 빛이라고 여길지는 의문이다.
너는 될 수만 있다면 달이 되리라 생각했다, 스스로 빛을 내고 있음에도 정작 자기 자신을 비추지는 못하는 이들의 빛을 그들에게 되쬐어주리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녀 스스로의 빛으로 구원받은 것이라고, 너는 생각하고 있었다.
태양이 없다면 달은 빛을 낼 수 없다, 그렇기에 너는 그녀의 달이 되리라 생각했으리라.
" 흐음...샤론은 어딘가에 정착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어디인지도 이야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라면 아닌 이유도. "
너는 표정을 다잡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묻는다.
//후후 성공(?) -
686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32:25해련이다운 멋진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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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35:45다들 어서오세요-
AU라...음.... 역시 황제가 먼저 제시해서 영주가 된 거에 가까울지도요... 백성 수탈엔 관심이 전혀 없지만 옛날 좀 만났던 마법사씨가 자기 공격하려 한 다음부터 열일중..? 같은 느낌일지도요..(사실 이 마법사 설정을 보내려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설정을 날려먹고 복구도 미루다가 보낼 기회를 놓쳐버렸다) -
688 카멜리아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0:43:59카멜리아 au 버전은...
1. 극초기 카멜리아의 설정이랑 비슷함. 귀족적이면서도 쾌락을 추구하는 면모가 있음.
2. 나긋나긋하면서도 귀족적임. 시적 표현들도 왕창 쓰고 동작 하나하나에 절제와 기품이 베어들어가 있다.
3. 그러나 실은 쾌락중독자. 영주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으며 그 때문에 레지스탕스를 상대할 때 가장 재밌어했다.
4. 황제를 향한 충성심은 중간정도. 일단 우리나라 황제니까 섬기긴 하는데 필요하다면 배신도 할 수 있음. 물론 그렇게 되면 재미없으니 안하는거임.
5. 영지 분위기는 중세시대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있으며 휘하 기사들은 로코코풍 의상을 입고 다님.
6. 시적이고 고아한 말투를 구사하지만 의외로 팩트폭력에 재능이 있음. 빙 둘러서 말하는 전법을 자주 구사하지만 레지스탕스에게는 웃으면서 "어차피 그대들은 사회에서 배척당한 찌꺼기들이 아닌지요?" 라고 말함.
7. 쾌락중독자 답게 안해본 일들이 없음. 엄청나게 방탕하게 살고 가끔은 영주로서의 체면을 내려놓을 때도 있음. 물론 평상시엔 오호호호 거리면서 다님.
더 생각나는 건 없네요.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
689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47:22음..음..리힌과 카멜리아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리힌은 뭔가 그냥 보복성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것 같고, 카멜리아는 초기 카멜리아의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군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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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49:39>>687 아...리힌의 과거사 관련 독백이나 로즈가챠 등에서 언급되던 옛 연인...으로 보이던 사람이 그 마법사씨였나요...?
설정 날려먹으셔서 결국 못 보내셨다니 저런...(토닥토닥)
AU 사퍄는...닉스의 기술력을 우연히 접한 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닉스 물건을 수집하기 시작하다가 오라버니와 사이가 틀어져서 기어이 집을 나가서 밀수업에 뛰어들어버렸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본에 비해 (주로 속내가) 다소 불량해질 듯한 느낌입니다...그리고 그 이후 황제에게 스카웃되었다든가요...? -
691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50:07보복은 핑계고 그냥 명분이죠. 공격하기 전에도 딱히 막 믿는 건 아니었을 테니까요. 뭔가 일을 아예 안하기도 그런데 좋은 명분이 생겼다..일 것 같아요. 덤으로 여론적인 걸 고려한 것이기도..
리힌의 영지는.. 좀 현대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계열일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하지. 고풍스러운 현대 유럽 도시같은 느낌? 혹은 한옥마을인데 시설은 현대적인? -
692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52:331급2급 이런 건 아니었고 3급 정도였는데 살아남으면 2급 승진하겠지. 라는 느낌이었는데. 설정을 날려먹어서..(흐려짐)
옛연인이라기보다는 반쯤 스토커같은 애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이.. -
693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52:55>>690 음..음... 그렇군요! 사파이어는 결국 호기심 때문에.... 그리고 오라버니가 나쁘군요. 그럴거야! 틀림없어..!!
>>691 ....(동공지진) 뭔가 상당히 무시무시하군요. 리힌... -
694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0:56:33>>688 우와...그새 많이 구상하셨네요! 이 정도면 당연히 충분하지 않을까요! (감탄)
정말 극초기 카멜리아와 많이 비슷하네요. (끄덕) -
695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1:07:39>>691-692 아...그렇군요...! 듣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살벌한 묘사들이 있었던 듯한 느낌....
>>693 AU쪽은...사퍄 오빠도 나빴지만 사퍄도 서서히 비뚤어지기 시작하다가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펑-해버렸을 듯한 느낌입니다.
얘는...빌런화시키려면 다른 설정은 몰라도 성격은 조금 손을 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원본 사퍄에 비해 도덕성↓, 호기심↑↑인 방향으로...
사퍄 쪽 세력은...영지는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고, 해적과 마피아가 섞인 느낌이 되려나요...?
그렇지만 의외로 제대로 고용계약서 쓰고 기사들을 고용해서 임금 꼬박꼬박 내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696 백야주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1:08:51야호... 드디어 모든 일 끝입니다.. 와아이.. .자유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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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1:09:30"그건 맞긴 해요. ...솔직히 말하자면, 해련이 약속을 원하는 이유를 물어봤을 때 눈치챈 줄 알고, 더 이상 숨기는 것도 실례겠다고 생각해서 이실직고 한 거였고... 그 때 그렇게 느끼지 않았더라도, 언젠가는 고백했을 테지만요. 해련은 제가 난생 처음으로 욕심 낸 사람이니까요."
설마, 제가 누군가의 곁에 머물고 싶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어요. 해련을 만나기 전까진.
그렇게 수줍게 고백하던 샤론은, 해련이 자신이 한 말을 똑같이 읊으며 짓궂게 웃자, 얼굴이 새빨개져서 토라진 표정을 짓다가도, 이내 배시시 웃으며 양손으로 해련의 뺨을 아프지 않게 살짝 꼬집었다.
"하나 빼먹었네요. 해련은 은근히 짓궂어요. ...그런 점도 귀엽지만요."
꼬집은 뺨을 놔주고 대신 살살 어루만지던 샤론은, 제 손 안의 해련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지고, 물어오는 말에, 자신도 진지하게 대답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손을 내렸고, 잠깐의 숙고 뒤 입을 열었다.
"한동안은 닉스에 있어야겠죠, 신드롬이 있으니까요. 아마 머문다면 수도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녀는 잠시 뜸을 들인 뒤, 해련을 올려다보며, 그의 눈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러고는 말했다.
"예전에 했던 이야기랑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지만, 나는 해련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거예요. 어딘가에 정착하든, 정착하지 않든요. 왜냐면, 그게 내가 가장 행복해지는 길이니까요."
순전히 감일 뿐이었지만, 닉스에 자리잡을 곳을 쉬이 고르지 못해 건넨 질문이 아님은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샤론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대답을 건넸다.
"이번엔 내 차례인데... 신드롬으로 활동하는 것 말고도, 생각하고 있는 다른 계획이 있나요? 있다면, 듣고 싶어요." -
698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1:10:14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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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샤론 - 해련 (0524393E+5) 2018. 10. 30. 오후 11:10:33빼갸주 어서와! 고생했어...!!(아나 도중작성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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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리힌주◆/vR5gm5O3.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16:33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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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1:17:10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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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카멜리아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1:17:26백야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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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1:23:04현실 고생하셨습니다...(토닥토닥)
사퍄네 영지(?)는...음...영지민들이 기사와 거의 동일하게 닉시의 이능에 저항력이 없는 인간을 아무 이유없이 영주로 모시고 있을 것 같진 않으니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 -
704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1:25:28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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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해련 - 샤론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11:35:52샤론의 고백을 듣고 너는 고갤 끄덕였다.
누구든 그러리라고 너는 생각했지만, 그녀의 모습이 특히 사랑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녀가 널더러 짖궂다고 이야기하며 네 뺨을 살짝 꼬집자 너는 미소를 지었다.
어쩌겠나, 장난을 치고 싶어지는 사람인 것을.
그러다가 그녀가 네 질문에 조금 생각해보는 듯하다가 입을 열어 하는 이야기에 너는 귀를 기울였다.
신드롬이 있으니 당분간은 닉스에 머무를 것 같다, 그 이후에 정착한다면 아마 수도거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이며 네 눈을 바라보던 그녀는 입을 열었다.
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네게 전적으로 선택권을 넘기겠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네가 무어라 대답하기 위해 생각하는 동안 이어진 그녀의 질문에 너는 미소를 띄웠다.
이미 내 의중을 파악한 모양이구나. 하고.
" 그럼 이야기해 드리지요, 질문이 없었어도 꺼낼 이야기이긴 했습니다만... "
잠시 숨을 고르고 너는 말을 이어나간다.
" 저는 신드롬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그러니까 닉스 내에서 충분히 인적인 자원을 비롯해 다른 부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면 물러날 생각입니다. "
물론 도움을 청해온다면 돕겠지만서도.
" 그 뒤에는... 샤론만 괜찮다면 샤론의 고향에 잠시 머무를까 합니다, 부모님의 장례도 확실히 치뤄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그 뒤에는 플로, 화이트로즈 영지로 가 아버님께 문안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
너는 잠시 말을 멈추고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 그러나 그 곳에서도 오래 머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록 스승님께 많은 것을 전수받았지만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고, 여전히 대륙 곳곳에선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발 닿는 데까지 유람할 생각입니다, 굉장히 고생스럽겠지요. "
" 아마도 유람을 모두 마친 뒤에야 정착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겠지요, 도중에 그만둬야만 할 일이 생긴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너는 그렇게 말을 끝맺었다. -
706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1:43:33아...이제서야 생각난 거지만 시트 구상안들 중에 협상가 버전 사파이어도 있었습니다. 협상가라기보다는 닉스 문물에 관심이 많은 장사꾼(?) 컨셉으로...제가 협상가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일찍 폐기되고 금방 잊혀졌었지만요.
체인지AU 사퍄가 어쩐지 약간 익숙하다 했는데, 의식의 흐름을 따라 짜다보니 그 쪽 아이디어가 섞여들어가서 그런가봅니다... -
707 알파주 (8206177E+5) 2018. 10. 30. 오후 11:44:39알파주 갱신이에요! 모두 안☆녕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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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11:45:23으으으읔 샤론주 죄송합니다 8ㅁ8 슬슬 졸려와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레스 남겨주시면 내일 잇겠습니다!!! -
709 해련 ◆JAJ1SR6rm. (1221457E+5) 2018. 10. 30. 오후 11:45:41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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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슈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1:46:19안녕하세요! 알파주!! 그리고 해련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협상가 버전 사파이어라... 음..음... 확실히 살짝 AU 사파이어와 컨셉이 살짝 비슷한 것도 있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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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사파이어주 (933911E+55) 2018. 10. 30. 오후 11:57:54알파주 어서와요!
그리고 해련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10 현재의 마법사 사퍄/보팔소드 컴퍼니 사퍄/협상가 사퍄는 성격은 별 차이 없지만 사퍄가 택한 진로 및 관심사가 달라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AU 사퍄는 저 두 구상안들에 비해 성격과 과거사가 더 많이 개변되었으니까요...(끄덕) -
712 샤론 - 해련 (8289567E+6) 2018. 10. 31. 오전 12:00:51자신이 그의 의중을 파악한 것을 눈치챈 듯 번지는 미소에, 샤론은 장난스레 미소지으며 한쪽 눈을 찡긋 감았다 떠 보였다. 척하면 척이죠. 누구 여자친구인데. 해련이 숨을 고르고 꺼내는 이야기를, 샤론은 차분히 경청했다.
신드롬이 충분히 자리를 잡으면 물러날 예정이라는 말에, 빠진 퍼즐이 맞춰지는 감각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이다, 이어지는 이야기 - 자신의 부모님의 장례를 치뤄주기 위해 재 고향에 머무르고 싶다는 말에는, 눈가가 조금 달아오르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울지는 않았지만.
이어, 플로의 화이트로즈 영지에 들러 오르페오에게 문안 인사를 올리고, 그 뒤에는 대륙 곳곳을 유람하며 분쟁의 해결을 돕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의 목소리가 멎자, 샤론은 고개를 끄덕인 뒤, 잠시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침묵을 지키다, 입을 열었다.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솔직히 말하자면, 해련을 따라갈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물러날 때 즈음이면, 신드롬과 닉스는 좋아질 일만 남았을 거고... 또 필요할 때엔 도우러 갈 거니까요.
그리고... 해련 스스로도 강하지만, 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분명 위험할텐데, 등을 지켜줄 사람 하나는 꼭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가장 잘 하는 건 싸우는 것 뿐이라, 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요. 해련에게도, 그리고 우리처럼 고통받고 있을 온 대륙의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자신의 의사를 담담히 밝힌 샤론은, 문득 그가 이제 자신의 가족의 이름이 붙을 제 고향에 머무르고 싶다고 했었던 것을 떠올리곤, 다시 입가에 미소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리고, 해련이 내 고향에 머무르는 거, 난 환영이에요. 장례를 도와준다는 것도 고맙고... 장례라고 해도, 부모님의 유골은 찾기 힘들어서, 집터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정도가 되겠지만요. 그 곳은... 아직까진 희망사항의 단계지만 신드롬에서 의미 있는 곳에 써줬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도 그걸 바라실 것 같고." -
713 샤론주 (8289567E+6) 2018. 10. 31. 오전 12:01:42알파주 어서오고 해련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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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2:25:05여담이지만...10월 마지막 날이 오니까... 정말로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네요. 5월에 로즈가 만들어졌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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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전 12:27:27독백 쓸까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독백은 설정을 좀 더 생각해보고 쓰든가 하고 슬슬 잘 준비를 해야...(흐으릿)
>>714 그랬죠...어느새 할로윈이 왔네요. -
716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전 12:32:27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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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2:33:0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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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알파주 (7613894E+6) 2018. 10. 31. 오전 12:34:31안녕히가셍요 해련주 사퍄주! 저는 au독백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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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샤론주 (8289567E+6) 2018. 10. 31. 오전 12:50:42사파야주 잘자!
>>715 그러게, 장장 5개월...! -
720 알파/오메가 AU (7613894E+6) 2018. 10. 31. 오전 1:18:38예전에, 두 마리의 오누이 늑대가 살았답니다. 그 둘은 서로를 굉장히 아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누나 늑대는 다혈질에 싸움을 좋아했어요. 누나 늑대는 반드시 목을 물어뜯어 죽이는 특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모두가 누나 늑대를 무서워 했답니다.
동생 늑대는 반대로 차분하고 계산적이었답니다. 동생 늑대는 누나 늑대의 뒷수습을 하며 그녀의 뒤를 찌르는 칼날을 막는 든든한 동생이었답니다.
둘은 세상을 여행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굉장히 높으신분이 늑대를 찾아왔어요. 자기를 위해 일할 충견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두 늑대는 긴 이야기 끝에 높은 사람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누나 늑대는 언제든 싸울 수 있는 권한을 받았고, 동생 늑대는 그런 누나를 위해 영지와 이름과 성을 하사 받았답니다. 알파 제피리움과 오메가 우누스 라는 이름을요.
두 늑대는 황제를 위해서 일했답니다. 최근에는 황제의 전복을 꾀하는 무서운 혁명군들을 상대로 용맹하게 목을 떨군 두 늑대들에게는 흑랑과 은랑 이라는 이명이 붙었답니다. 그들은 황제를 위해 열심히 일한답니다.
//우선 이정도... 나중에 추가! -
721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27:34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알파 오메가 AU 독백...! 둘의 설정은 저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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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알파주 (7613894E+6) 2018. 10. 31. 오전 1:38:13>>721 슈엘은 레오네처럼 기사영주같은 느낌인가요? 쌍무적 계약관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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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40:22>>722 그거라면 제가 >>674에서 설정을 살짝 써봤답니다. 황제에게 충성을 다한다기보다는 삶과 자유를 보장해주니까 기브 엔 테이크로 나도 일을 해준다..라는 느낌의 계약관계가 더 알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시간의 힘은 쓰지 못할테니 아마 빠른 속도로 건블레이드를 휘두르면서 싸우는 스피드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724 알파주 (7613894E+6) 2018. 10. 31. 오전 1:44:40>>723 그렇군요! >>674를 봤을땐 어떤느낌인지 몰라서 막연히 계약영주구나~ 싶었어요! 멋지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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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48:41멋지다기보다는...아마 상당히 이기적인 그런 느낌의 영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의? 알게 뭐야. 나는 내 삶과 자유를 보장해주는 쪽 편이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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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슈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2:10:38그럼 슈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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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04: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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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후 12:08:42저도 갱신합니다!
슈엘주 안녕하세요! -
72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09:0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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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12:15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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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12:57다들 어서오세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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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후 12:13:13앗 키티도 어서오세요!
AU 설정들을 보니 모두들 황제를 중심으로 모이게 된 듯한 느낌...아, 생각해보니 당연한 거겠네요. 닉스는 제국이니까요. -
733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후 12:13:41앗 리힌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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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17:44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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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19:32다들 안녕하세요-
닉스는 제국이죠(고개끄덕) -
736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35:20음...일단 제국이고 영주 설정이니까 황제와 관련이 없을 순 없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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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후 12:45:17역시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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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사파이어주 (7225868E+6) 2018. 10. 31. 오후 1:07:23시간 잘 가네요...AU 독백...언제 쓰지...(흐릿)
오늘도 슬슬 학원을 가봐야하니 나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수요일도 현생 파이팅입니다. 나중에 봐요! -
739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09:48안녕히 가세요!! 사파이어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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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4:00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조금 있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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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6:15다녀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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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백야주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19:55au백야는.... 더 이질적이 될지도 모르겠군요:3
처형되는 닉시들 보면서 티타임을 즐기고... 비명소리를 음악 삼는다던가. 무슨 일이 있어도 티타임을 지켜야 하고, 그래서 처형도 티타임에 맞춰서 볼 거리 식으로 볼 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 정도 짰는데... 아파서 그런가 머리가 잘 안 굴러가요.. :3c -
743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4:51:05다들 어서오세요- 백야는 이질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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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샤론주 (8289567E+6) 2018. 10. 31. 오후 5:09:42나가는 길에 샤롱주 갱신!(아직도 AU설정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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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11:18샤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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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1:2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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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샤론주 (3993315E+6) 2018. 10. 31. 오후 5:22:09리힌주 안녕! 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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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4:44안녕하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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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26:58슈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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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9:13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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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해련 - 샤론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5:40:53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들려온 샤론의 말은 기대 이상이었다.
강인한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굉장한 열세를 극복해가며 이룩한 혁명은 어쩌면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일일 정도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한 곳에 정착하고 싶어지리라 너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녀가 원한다면 뜻을 접고 어디든 정착해 살아가고자 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너는 네가 그녀보다 환경적으로 나은 삶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친부모를 어릴 적에 여의긴 했지만 널 아끼는 양부가 있었고, 그 일가는 너를 가족으로 대했으니까.
"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분별없이 굴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분쟁에 어떤 형태로든 끼어든다는 것은 많은 위험을 수반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대를 호위역으로 데려가진 않을 겁니다, 뜻을 함께 하고, 거리낌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로 그대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얼핏 듣기에는 당연한 소리이면서,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알쏭달쏭할만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너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열었다.
" 별 일이 없다면 제가 먼저 이 세상을 뜨겠지요, 만일 그대가 그저 제가 있기에 유람에 나선 것이라면 더 이상 유람이란 의미가 없을 겝니다, 저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
어쩌면 삶의 의미를 잃을지도 모른다.
너는 그게 걱정스러웠다, 너는 네가 영원히 살기를 바라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평균 이상으로 오래도록 살기를 바라지도 않았다, 그게 자연스럽다면 받아들이겠지만, 너는 인간이기에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네겐 긴 시간일지라도 몇백 년을 살아온, 그리고 몇백 년을 살아갈 닉시들에겐 찰나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분명 너는 그녀를 사랑했고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를 이유로 불사를 얻고 싶지는 않았다, 너는 인간이니까, 인간이고 싶었으니까.
그러나 어찌보면 이기적인 생각일 터, 그렇기에 너는 그녀가 상처를 받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 ...... "
고향에 대한 샤론의 말에 너는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갱싱! -
752 슈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57:24안녕하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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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6:06:38넵 반가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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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6:08:00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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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6:11:27네 반갑습니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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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샤론주 (4977709E+6) 2018. 10. 31. 오후 6:23:04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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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샤론 - 해련 (4977709E+6) 2018. 10. 31. 오후 6:23:19아마, 해련이 유람에 대한 뜻을 내비치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아빌레라 황녀에게 용돈을 받으며 조금씩 모아둔 돈으로 집을 사거나 하여 해련과 함께 정착하고 싶었으리라는 것을, 샤론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그간의 투쟁은, 자신이 처음으로 욕심을 낸 둘도 없이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지만, 여러번 눈물을 흘렸고, 주저앉았던 경함도 있었기에, 평온한 삶을 원하지 않을 수는 없었으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호위역이 아닌, 의견을 동반자로서 자신을 데려가고 싶다는 말에, "그 점에서도 최선을 다할게요.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이라며 멋적게 웃어보이던 샤론은, 뒤 이어지는 말에, 조금은 동요하게 되는 것은, 면할 수 없었다.
온 대륙이 해련의 생이 다하는 동안 안정된다면 모를까,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샤론은 모르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플로의 전대 황후와 같이, 죽음의 신에게 간원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눈을 감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었다.
잠깐의 숙고 후, 샤론은 잠시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각오했던 일이기도 해요,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건. 닉시는 죽음의 신께 부탁해서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정할 수 있고, 그럴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지만요. 하지만..."
샤론은 잠시 뜸을 들였다. 조금은 욕심을 부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더 이상, 누군가를 영원의 잃어버리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에 사로잡혔기에, 자신의 욕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의 바람을 우선시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주 나중에... 해련을 잃음으로서 오는 마음들과 싸워야 한다면, 난 그 싸움을 피하지 않을 거예요. 여태껏,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과거와 지금이 다른 점이 있다면, 죽고 싶음에도, 당장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것이 아닌, 숨이 붙어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충실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살아간다는 점일까. 그러나 그녀의 노력은, 언젠가 찾아올 고통에 각오만을 가리키고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해련과 같은 순간에 함께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꿈은,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가능한 만큼, 해련의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대륙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향으로요. 불가능해보일 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불가능해보였던 일을 실현시켰으니까. ...그게, 내 나름대로의 절충안이에요."
다가올 슬픔을 두려워하고 각오하는 것은, 있는 힘껏 노력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그것이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
758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6:23:25반가워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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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해련 - 샤론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6:53:06네 말이 끝나고 잠시간 침묵이 감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샤론은 고갤 들어 미소를 띄우며 네게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대를 사랑하지만 영원히 살고 싶지는 않다는 속뜻을 적잖이 알아챘을 것이건만, 그녀는 서운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너는 더욱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 모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습니다, 언제나 저는 문제를 당사자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죽기 전까지 무리하게 유람을 하진 않을 겁니다, 아마 나이가 들고, 대륙의 웬만한 곳을 가본 뒤라면 어딘가에 정착하게 되겠지요. "
그렇게, 그녀를 안심시키려는 의미를 담아 웃으며 너는 이야기했다.
" 다만 저를 위해 그대가 원하는 것을 저버리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제 마음이 편치 않으니, 만약 그대가 긴 삶을 살게 된다면, 그저 제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 주십시오. "
너는 조금 분위기가 무거워지지는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 조금 무거운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분위기 전환도 할 겸,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이라도 이야기해 드릴까 합니다. " -
760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6:58:35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 팍팍 돌아가네요..(흥미진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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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샤론 - 해련 (6483206E+5) 2018. 10. 31. 오후 7:10:12해련의 대답에, 샤론의 얼굴에는 서서히 안도의 감정이 번졌고, 그 말이 끝날 때 즈음에는 두 눈에 자그마한 이슬이 매달려 있었다. 해련이 죽은 뒤에, 모든 것이 마무리 되지 않는다면 그의 유지를 이어갈 각오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샤론은 시치미를 뚝 떼듯 아무렇지도 않게 손가락으로 가볍게 눈가를 흠치고는, 이내 웃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해련이 가는 길을 막는 건 싫지만, 그게 해련의 몸까지 해칠 정도가 되면 화낼 거였어서. ...그러면 내 꿈을 이루는 것도 마냥 어렵지만은 않겠네요."
어디까지나 제 1순위는, 자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욕심을 낸 사람의 곁에서 눈을 감는 것이었기에, 샤론의 얼굴에 걸린 미소는 훨씬 가볍게 밝아져 있었다.
"앞으로 내가 어떤 것을 원하게 될 지 알 수는 없지만, 약속할 수 있는 건, 나는 나도, 해련도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할 거예요. 그동안 고생한 게 있는데, 남은 삶을 사는 동안은 있는 힘껏 행복해져야죠."
그렇게 말한 샤론은, 해련으로부터, 그가 꼭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야기해주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가도 이내 궁금하다는 듯이 눈을 빛냈다. 앞으로의 계획과는 또 다른 이야기겠지.
"뭔대요? 듣고 싶어요." -
762 샤론주 (6483206E+5) 2018. 10. 31. 오후 7:31:13이크, 뮤지컬 보러왔는데 입장시간이다. 두시간 사십분 뒤에 다시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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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해련 - 샤론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7:32:38네 말에 안심한 듯 보이는 그녀의 모습과, 그녀가 하는 이야기에 너는 미소지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분명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
그렇게 확신하면서 너는 그녀가 네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을 하자 고갤 쓰덕이며 입을 열었다.
" 정착하게 된다면, 작은 학당을 지을까 합니다, 아미 유람이 끝난 이후일테니 제 경험도 상당히 쌓였을 테고, 무엇보다 스승님께 배운 것들이 제 이후로 이어지지 않으면 곤란하지요, 전부 가르칠 만한 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너는 웃으면서 말을 잠시 끝맺었다.
//으으ㅠ짧다8ㅁ8 잠시 외출할게요! 좀 이따 뵈요! -
764 샤론주 (6483206E+5) 2018. 10. 31. 오후 7:34:15이따봐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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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7:43:16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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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8:29:23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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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46:22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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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8:53:31반가워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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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58:42해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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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슈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9:41:1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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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01:41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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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슈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0:08:43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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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카멜리아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0:09:35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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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슈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0:10:09카멜리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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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리힌주◆/vR5gm5O3.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45:54벌써 11시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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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샤론 - 해련 (3059141E+5) 2018. 10. 31. 오후 11:25:19분명 행복해 질 수 있으리라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오는 해련을 향해, 샤론은 대답 대신 웃어보였다. 해련이 곁에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마 그도 모르지는 않을 테니까.
이윽고, 해련이 그가 하고 싶은 일을 말해주자, 샤론은 조용히 눈을 빛내며 경청했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판단한 대로, 사려깊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면도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해련이라면, 배우기 쉽게 가르치면서도, 가르치는 이들을 확실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 같다고, 샤론은 생각했다.
"분명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해련은 가장 나약해져 있을 때의 나에게서도 가능성을 보고, 그걸 끄집어내 줬잖아요. 그리고... 해련이라면 좋은 선생님도 될 것 같고요. ...그래도, 그 때도 해련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같이 고민해줄게요. 당연한 거지만."
정착하게 되면, 나는 뭘 할까. 샤론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선집을 차릴까 했으나, 그것은 막연할 뿐인 희망사항이었으니까. 천천히 생각나겠지, 시간은 많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샤론은 목을 가다듬었다.
"해련, 갑작스럽지만... 잠깐 눈 감아볼 수 있어요?"
지금이 완벽한 타이밍인지 어떤 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지금 망설이면 다음에도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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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집가면서 갱신! 이야 뮤지컬 재밌었다:> -
777 슈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26:50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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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샤론 (3059141E+5) 2018. 10. 31. 오후 11:38:00안녕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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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44:09늦었지만 Happy Halloween!
할로윈 선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제 사랑을 드리겠습니다!!! (???: 필요없어요) -
780 슈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47:25앗....어서 오세요! 레주!! 그 사랑은 잘 받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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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샤론주 (3059141E+5) 2018. 10. 31. 오후 11:47:58키티 안녕! (냉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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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해련 ◆JAJ1SR6rm. (7991021E+6) 2018. 10. 31. 오후 11:48:40일단 갱신을 하고...
슬슬 자야할 시간이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샤론주! -
783 샤론주 (3059141E+5) 2018. 10. 31. 오후 11:57:48해련주 어서와! 그리고 오케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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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02:30다들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저도 그 사랑 접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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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전 12:04:37크큭 제 사랑을 받다니..다들 좋은 꿈을 꾸란 말입니다!!
왜냐면 제가 지금 그럴 예정이거든용 :3 잘자요~~~!! 사랑해요~~~~!! -
786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전 12:04:51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오늘따라 피곤한 게...할일 하고 나서 잠시 뻗어있다가 와보니 이미 한밤중이고 설정도 안 짜지는 것이...아무래도 오늘내일...아니 오늘은 좀 쉬어야 할 각인가봅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다 지나갔지만(...) 해피할로윈입니다...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길! -
787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전 12:07:05앗 키티도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 -
788 슈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11:07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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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전 12:25:46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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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37:00다들 잘자요... 저도... 아마 잘 것 같네요.. 미리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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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슈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51:28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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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샤론 - 해련 (9576479E+5) 2018. 11. 1. 오전 10:04:28마지막에서 두번째 단락 + 마지막 대사만 긴급수정!:>
그리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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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행복해 질 수 있으리라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오는 해련을 향해, 샤론은 대답 대신 웃어보였다. 해련이 곁에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마 그도 모르지는 않을 테니까.
이윽고, 해련이 그가 하고 싶은 일을 말해주자, 샤론은 조용히 눈을 빛내며 경청했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판단한 대로, 사려깊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면도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해련이라면, 배우기 쉽게 가르치면서도, 가르치는 이들을 확실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것 같다고, 샤론은 생각했다.
"분명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해련은 가장 나약해져 있을 때의 나에게서도 가능성을 보고, 그걸 끄집어내 줬잖아요. 그리고... 해련이라면 좋은 선생님도 될 것 같고요. ...그래도, 그 때도 해련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같이 고민해줄게요. 당연한 거지만."
정착하게 되면, 나는 뭘 할까. 샤론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선집을 차릴까 했으나, 그것은 막연할 뿐인 희망사항이었으니까. 천천히 생각나겠지, 시간은 많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샤론은 목을 가다듬었고, 잠시 해련의 품에서 한발짝 물러서며 입을 열었다.
"해련, 갑작스럽겠지만... 잠깐 손 좀 줘볼 수 있어요?"
지금이 완벽한 타이밍인지 어떤 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지금 망설이면 다음에도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던 것이다. -
793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전 11:30:1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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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2:38:33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벌써 목요일...독백은 포기해야 할 삘이네요...(털썩) -
795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2:47:10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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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0:1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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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23:08안녕하세요! 리힌주! 슈엘주는 밥 먹고 일좀 하고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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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23:13시간도 모자라고 체력도 모자라고...(흐릿)
여태까지 확정된 AU사퍄 설정만 올리고 가봐야겠습니다...
- 땋은머리, 흑색 리본, 나비매듭 X, 그낭 묶음. (*원본 사퍄는 리본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 나비매듭 O).
복장은 가는 곳에 맞추는 편이지만, 가장 흔하게 보이는 복장은 로브(후드 O)+부츠+장미각인을 가리기 위한 장갑.
야매 마법사이자 밀수업자. '블루 카벙클'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플로의 마법 아이템과 스크롤, 닉스의 각종 공산품을 밀거래하고 있음.
플로 제 마법 아이템의 공급처이기 때문에 황제가 뒤를 봐주고 있는 듯함.
- 성격은 원본 사퍄에 비해 도덕성↓, 이타심↓, 호기심↑↑.
평상시 말투는 원본 사파이어와 동일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반말/상욕을 쓰지 않는 원본 사퍄와 달리 이쪽은 가끔 상욕을 하기도 함. -
799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24:11앗 리힌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슈엘주 안녕히 가세요!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모두들 목요일도 파이팅입니다! 나중에 봐요! -
800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58:30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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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5:11: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오오오... AU 사파이어...포스가 넘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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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5:46:13리갱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AU 리힌
-인간성은 솔직히 도긴개긴(초반쯤) 영주일 필요성을 느껴서 하는 것 뿐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을 홀대하진 않았습니다.
-배신한 마법사 때문에 폭정시작..이라고 유언비어 퍼뜨리기. 폭정도 적당히 함.
-옛날이 좋았지. 라는 추억팔이로 레지스탕스의 여론을 나쁘게 함.
-다른 영주가 일 안하면 이쪽이 쫓아가서 잡을지도.
-일 안하면 해주지만 그걸 빚으로 달아두는 게 더 무섭다나?
-영지 분위기는 약간 축제의 도시랑.. 연극 등의 문화예술도시인데. 축제가 없는 동안 너무 조용함..의 모순적인..? 문제에 많이 나오는 이 동네 주민들은 참말만 하는 이들과 거짓말만 하는 이 두 종류이다. 그런 느낌일지도..
그냥 손가는 대로 쓰기는 했는데.. -
803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5:46:49안녕하세요! 리힌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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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5:50:16안녕하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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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해련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5:57:35샤론이 네 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널 격려하자 너는 미소를 지었다.
어쩌면 정말 그녀의 말처럼 되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는 그녀가 네 자그마한 꿈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너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직후 그녀가 목을 가다듬는가 싶더니 네 품에서 한 발짝 물러나며 하는 말에 너는 눈을 깜빡였다.
" 음? 아, 물론이지요, 샤론이 원한다면. "
너는 고갤 끄덕이며 선뜻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뭔가 준비해 온 것이 있나? 아니면 갑자기 생각난 거라도?
//얍 갱신 -
806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5:58:25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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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5:58:30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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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해련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6:04:51반가와요 두분!
아 나메 틀렸다...!
>>805 해련 - 샤론 입니다! -
809 샤론 - 해련 (9576479E+5) 2018. 11. 1. 오후 6:55:13해련이 자신의 칭찬과 격려에 빙그레 미소지으며 고맙다는 말을 건네자, 샤론은 어째 자신도 기쁘다는 듯한 얼굴로 배시시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오는 손길에 장난스레 기대듯 머리를 맡겼다. 해련이 머리를 쓰다듬을 때면 늘 나오곤 하는, 갸르릉거리는 고양이같은 표정이었다.
분명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이가 자신이 복수심을 품을 무렵에 태어난 상당한 연하임에도, 기분이 나쁘기는 커녕 살살 녹는 기분이니,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에 와서는 그마저도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이어, 해련이 자신의 요청에 선선히 손을 내밀자, 샤론은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무언가를 꺼내 그의 손바닥 위에 얹었다. 눈을 뜨게 되었어도, 오르페오가 가르쳐준 주변을 느끼는 감각이 어디론가 가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했기에, 깜짝 작전은 포기한 지 오래였다. 깜짝 작전은 고사하고, 마음에 들어해줄 지 긴장되는 마음이 압도적이기도 했지만.
샤론은 긴장과 쑥쓰러움이 뒤섞인 복잡미묘한 표정을 한 채 시선을 내리깔며, 다시금 큼, 하고 헛기침을 하며 목을 가다듬었다.
"...만들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는데, 최근에 완성해서 이제야 주네요. ...선물이에요."
해련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것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반듯하게 두번 개켜진 손수건이었다. 그것을 온전히 펼치면, 좌측 상단에 작지만 존재감있게 새겨진, 포근한 상아색을 띤 보름달과, 우측 하단을 중심으로,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을 향해 덩쿨을 뻗고 있는, 곳곳에 백장미가, 그리고 중앙부에는 이파리가 얼마 남지 않은 엷은 금빛의 장미꽃 한 송이가 고고하게 피어난 장미덤불이 새겨져 있았다. 모두, 그녀가 해련을 생각했을 때 떠오른 것들을 담은 것이었다.
이파리가 얼마 남지 않았으면서도, 고고하고 당당하게 보이는 자태를 표현하기 위해 몇번이고 스케치했던 결과, 그녀 스스로는 만족스레 표현할 수 있었지만. 받는 이인 해련이 어떻게 느낄 지는 별개였기에, 그녀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금빛 장미 주변으로 수놓은 것은, 그의 가문의 상징인 백장미였으니까. 샤론은 살짝 내리깔고 있던 눈을 들어, 해련의 낯빛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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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답레로 갱신!:>
AU설정이..... 구체화될락 말락.....! -
810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6:57:13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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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6:59:47안녕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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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후 7:04:03샤론이랑 해련이 결혼 언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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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7:07:1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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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휴주 (3903392E+5) 2018. 11. 1. 오후 7:16:22갱신! AU라...
휴는 이렇습니다!
영혼없는 영주 휴 매네럴
이름의 유래는 휴먼 에러 + 제네럴 (+아서스 메네실)
휴 맨카인드가 세상의 불합리함에도 정의로움과 선함으로 쓰러지지 않고 맞선 바보기사라면
휴 매네럴은 결국 세상의 불합리함에 무릎을 꿇은 자이다.
-매우 엄격하지만 공정함.
법이 매우 엄격하다.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 엄격한 법은 어린아이도 가리지 않는데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기차를 탈선시킨 여자아이를 '법'대로 처형하여 [영혼없는 영주] 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백성의 복지에 매우 힘씀. 법규를 지키는한 행복을 보장한다.(의무교육, 복지시설, 불우가정 지원금)
교육자체는 좋으나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고 충성을 다하라는 세뇌교육이 포함되 있으며 이 교육을 거부할시에 가족 전체에 엄벌을 내린다.
-100을 구할수 있다면 1을 기꺼이 희생한다.
극단적인 전체주의. 나라를 위해서라면 백성을 버릴수 있냐는 말에 거침없이 '버린다'라고 할수 있다.
-머리가 완전히 세어버림
영주가 되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완전히 머리가 세어버리고 창백해졌다. 그래서 마치 죽어버린자와 같다는 느낌이 들며 영혼없는 영주란 이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영혼을 먹는 검 '망령애도'
휴의 검은 휴의 행실에 저주받아 검에 죽어간 자들의 원한으로 완전히 저주받은 짙고 검은 유리 검이 되어 버렸다. 이 검은 적을 벰과 동시에 영혼을 먹어치운다. 그로 인해 이 검은 망령애도 라는 이름이 되었다.
-머리속 안의 또하나의 자신, 그리고 매일의 악몽
본성과 극도로 다른 행보로 인해 자신의 정의로운 자아가 머리속의 망상으로 떠돈다. 이는 휴가 어긋난 행위를 하여 할때마다 휴를 다그치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애도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는다. 또한 매일의 후회와 양심의 가책 때문에 악몽을 거치지 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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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7:19:30레주도 휴주도 어서 오세요!! 휴의 AU 설정이 엄청나...!! (동공지진) 이..일단...저는 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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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7: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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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7:25:09휴 AU설정이 굉장해...! 안녕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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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7:37:36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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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해련 - 샤론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7:38:14네 손길에 그녀가 꽤 기분이 좋아진 듯 보이자 너는 미소를 지었다.
묘하게 고양이 같은 면이 있다고 해야 하나.
어찌 됐든, 너는 그녀가 바라는 대로 손을 내밀었고, 그녀는 그녀 자신의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네 손에 얹어주었다.
이게 무엇인고 하니...
" 이건...? "
너는 네 손에 올라가 있는 손수건을 다른 손으로 잡아 조심스럽게 펼쳤다.
그렇게 펼쳐진 손수건 왼쪽 위에는 네 머리칼과 유사한 빛을 한 보름달이 수놓아져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오른쪽 아래부터 시작해 왼쪽 아래와 오른쪽 위로 덩쿨을 뻗은 흰 장미가 있었고, 손수건의 가운데에는 네 눈동자를 대신하는, 금빛 장미가 새겨져 있었다.
" 전부 직접 만드신 모양이로군요, ...뭐라 말해야 할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온 신경을 쏟은 듯한, 정성이 가득 들어간 바느질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손수건이라지만 그런 용도로 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너는 네 손에 펼쳐진 손수건을 살짝 쓰다듬고 잠시 바라보다가 반듯하게 접었다.
그리고 어느새 네 낯빛을 살피는 듯한 샤론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다.
" 감사합니다, 샤론. 안타깝지만 지금 제가 따로 준비해 둔 것이 없는지라, 원하는 게 있다면 이야기해 주시길. "
물건을 받았으니 너도 정성을 담은 물건을 주는게 가장 깔끔할 텐데, 너는 어떤 걸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듯 보였다. -
820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7:49:4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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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7:54:49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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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알파주 (53237E+56) 2018. 11. 1. 오후 8:07:58알파주 갱신!!! 모두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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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8:09:46안녕하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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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8:11:54어서와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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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샤론 - 해련 (9576479E+5) 2018. 11. 1. 오후 8:26:55기뻐하는 듯한 해련의 반응에, 샤론은 금새 안도한 듯이 긴장되어있던 표정이 풀리며 도로 배시시 미소를 머금었다.
"...정답. 내가 지금껏 만든 것 중에 제일 오래 걸리고 신경 썼어요. 해련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만들기 시작한 거라... 가운데의 그건 최근에 넣은 거긴 하지만요. 아무튼,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그렇게 말하던 샤론은, 해련의 얼굴이 가까워지나 싶더니, 이마에 갑작스레 와닿은 보드랍고 따스한 감촉에, 그만 얼굴을 확 붉힐 수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맨날 방심하고 있을 때 훅 들어온다니까...
그녀는 새빨개진 얼굴을 숨기고 싶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선물을 기쁘게 받아준 해련에게 고마웠는지, 도로 그의 품으로 파고들어 그의 어깨 언저리에 얼굴을 묻었다. 정말 고양이라도 된 양, 가볍게 비비적거린 것은 덤이었다.
원하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 이야기해달라는 말에, 샤론은 잠시 고민하는 듯한 기색으로 뜸을 들였다.
원하는 거라... 샤론은 적지 않은 선택지(?) 중에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마음을 굳혔는지, 샤론은 해련의 품에 파묻었던 얼굴을 들고 입을 열었다.
"갖고 싶은 거라기보다는 해줬으면 하는 건데..."
조심스레 운을 때는 샤론의 낯빛이, 유난히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좀 전에, 신드롬을 돕는 것도 있고 한동안은 닉스에 머무를 거라고 했었잖아요. ...신드롬이 어디에 본부가 세워질 진 모르지만, 수도가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장소가 정해진 뒤에는 가까이에 집을 구할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샤론은 해련의 옷자락을 꼭 쥐었다가 손을 풀고는, 용기를 내어, 고개를 들고 해련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녀의 눈속에, 다시금 긴장이 아른거렸다.
"...그 때에도, 나랑 같이 살지 않을래요? -
826 샤론 - 해련 (9576479E+5) 2018. 11. 1. 오후 8:27:11슈엘주 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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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해련 - 샤론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8:48:34좋아해줘서 다행이라며 미소를 짓는 샤론을 쓰다듬으며, 너는 그녀가 네 입맞춤에 얼굴을 붉히곤 네 품에 파고들자 양 팔로 그녀를 감싸안았다.
그렇게 그녀를 토닥이던 너는 그녀가 네 질문에 고민하는 듯 보이자 무슨 답이 나올지 은근히 궁금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샤론의 표정에서 결심한 듯한 기색이 보이자 과연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너는 기다린다.
곧 들려온 목소리는 조심스러웠고, 샤론의 낯은 조금씩 붉어진다.
" 정말 그 정도로 괜찮으시겠습니까? "
그렇게 이야기하긴 했으나 너는 그녀가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낯빛이나 목소리..
" 물론입니다, 당연히 그리해야지요. "
너는 선선히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
828 샤론 - 해련 (9576479E+5) 2018. 11. 1. 오후 9:23:47해련의 품에 파고들자, 그가 두 팔로 자신의 몸을 포근히 감싸안아오자, 기분 좋게 배시시 웃으멋 그의 품에 편안히 기대었다. 정말 그 정도로 괜찮느냐는 물음에, 샤론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품 안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빠끔히 얼굴을 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럼요. 해련이랑 매일 같이 지낸다면 더 바랄 게 없으니까요."
이내 그가 선선히 승낙하며, 당연히 그러겠다는 뜻을 밝히자, 안도한 듯이, 혹은 기쁘다는 듯이 환하게 미소지었다.
그러고는, 조금 뺨을 붉히나 싶더니, 그의 품 안에서 조심스레 발뒤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섰고 - 그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발뒤꿈치를 내리고, 쑥쓰러운 듯이 시선을 내리깔던 샤론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여전히 쑥쓰러우면서도, 기쁜 듯한 미소와 함께 말했다.
"고마워요, 해련."
무언가 말을 덧붙이고는 싶었으나, 안도와 기쁨에 뇌가 마비되기라도 한 것인지, 더 이상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렇기에, 샤론은 한 동안은 아꼈었던, 해련에게 느끼는 가장 큰 마음을, 조그마한 목소리로나마, 똑똑히 말했다.
"...사랑해요."
말해놓고도 급격하게 부끄러워졌는지, 금새 해련의 품으로 파고든 건 덤이었다. -
829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9:26:25(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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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카운티아주 (121251E+52) 2018. 11. 1. 오후 9:41:02팝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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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알파주 (53237E+56) 2018. 11. 1. 오후 9:42:11좋네요 (나쵸얌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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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9:42:28(오너도 질러놓고도 민망해 죽는 중) 냉수 마셔야지 냉수!(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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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9:42:48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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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9:44:50다들 어서오세요-(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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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카멜리아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9:45:34(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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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9:46:06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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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해련 - 샤론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9:48:41네 승낙에 그녀가 환하게 미소를 짓자 너 역시 웃음지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가 네 뺨에 입을 맞추자 너는 그녀를 안은 채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 별 말씀을,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
잠시 뒤, 그녀가 네게 사랑한다는 말을 조그맣지만 확실하게 건네자 너는 그녀의 허리에 팔을 감아 그녀를 안아올려 그녀의 입술에 네 입술을 맞추었다.
" 사랑합니다, 샤론. "
그리고 그녀를 내려놓은 뒤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짓는다.
" 바람이 여전히 차군요, 이제 슬슬 돌아가는 게 어떻습니까? " -
838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9:51:03(정주행 및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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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9:51:50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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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카운티아주 (121251E+52) 2018. 11. 1. 오후 9:51:53옴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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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타니스주 (1664012E+6) 2018. 11. 1. 오후 9:55:19갱신합니다! AU로 독백이나 일상 돌릴 시간은 없을거 같아서() 설정을 간단하게 짜보았슴니다...
0. 윈체스터 영지의 영주, 타니스 카나 윈체스터. 세간에서 불리는 별명은 윈체스터의 폭룡.
1. 레지스탕스와 결탁한 귀족가의 양녀였으나, 그녀는 황제의 제안으로 양아버지를 포함한 가족들을 모두 살해하고 영지를 하사받았다. 그래서 영주가 된 것도 비교적 최근의 일.
2. 황제의 명을 받아 껍데기와 반란분자를 숙청하는 처형인 포지션. 원본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3. 외형적인 특징은 날개와 뿔. 날개는 멀쩡히 돋아나 있고 뿔은 한 쪽이 부러져 있다. 레지스탕스를 상대하다가 얻은 영광의 상처.
4. 복장은 수수하고 우아한 느낌의 옷들. 처형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옷에 피가 수도 없이 튀지만 본인은 그걸 즐긴다.
4-1. 영지 기사들의 복장은 검은 코트에 기이한 용 모양 가면.
5. 처형 방식이 매우 잔인하기로 악명 높다. -
842 해련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9:56:1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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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9:57:2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타니스주! 그리고...오오...오오오...타니스의 어마무시한 분위기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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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01:02타니스주 어서오세요!
모두들 AU설정이 굉장하네요...!! 악당력과 흑화포스가 뿜뿜...
저도 요즘은 컨디션이 좀 저조한 편이라...썰이나 풀고 관전이나 할까 싶네요... -
845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0:02:5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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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타니스주 (1664012E+6) 2018. 11. 1. 오후 10:17:1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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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34:33아 맞다...AU 설정...이미 올렸지...
잊어먹고 또 올릴뻔했네요...
그러므로 대신 풀어보는 TMI 및 불가능한 IF썰.
AU사퍄는 오빠를 언급할 때 '오라버니'는 커녕 '오빠'라고 호칭하지도 않으며 대놓고 그 놈(...)등으로 호칭하거나 이름을 막 부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본사퍄와 같이 붙여놓으면 서로 디스하다가 AU 쪽이 오빠 디스하는 걸 듣고 원본 쪽이 결국 폭발해서 싸닥션을 시전한 후 머리채잡고 싸울지도...
맨날 티격태격해도 원본사퍄는 오라버니를 아끼니까요. 반면 AU사퍄는 가족과 가문에 대한 애착이 거의 없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대비/대조 좋아하는 편입니다. 리본색이 정반대라든가 후드의 유무 차이라든가... -
848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0:35:08.....와아아.... 원본 사파이어로서는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로군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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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해련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10:45:35다들 에유가 넘모 매력적입니다 흑흑
슬슬 저도 정리해봐야 겠군요 -
850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0:46:21(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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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47:35>>848 상상하기 힘든 걸 넘어서...용납할 수 없는 정도이겠지요. (끄덕)
>>849 앗 감사합니다...! (슬그머니 착석) -
852 샤론 - 해련 (5901028E+5) 2018. 11. 1. 오후 10:50:02정말 간만에 다이렉트로 사랑한다는 말을 건넨 여파로, 이유 모를 부끄러움에 사로잡혀있던 샤론은, 어깨 언저리에서 부드럽게 다독이던 손길이 허리에 느껴지고, 이어 발밑이 붕 뜨자, 눈을 휘동그랗게 떴다.
눈높이에서 조금 아래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해련의 얼굴을 눈에 담자, 그녀는 이내 작게 미소지었고, 그의 목에 두 팔을 가볍게 휘감으며 눈을 지그시 감았다. 받아들이는 과정이 여유로웠던 것과는 별개로, 입맞춤이 이어지는 동안, 사과가 여물듯, 서서히 얼굴이 빨갛게 익어간 건 덤이었다.
입술이 떨어지고 들려온 대답에, 샤론은 있는대로 빨개진 얼굴을 한 채로도, 기쁘다는 듯이 배시시 미소지었다. 이내, 땅에 발이 닿고, 허리에 머물렀던 손길이 다시금 머리를 어루만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야겠어요. ...누구 덕분에 이젠 춥기는 커녕 덥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있으면 감기 들 수 있으니까요."
해련의 제안에, 제법 능청스럽게 농담을 섞어 대답하며 웃어보인 샤론은, 해련의 품에서 살짝 빠져나와, 잡아달란 듯 손을 내밀었다. 아지트까지는 얼마 걸리지도 않겠지만, 그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도, 손을 쥐고 걷고 싶었던 것이다.
//
한번 날렸... 캬라멜주 타니스주 어서와!
다들 AU설정 매력적이다...(팝콘념념)
슬슬 마무리지을까 해련주?:> 이걸 막레삼아줘도 좋고! -
853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0:50:38다들 너무 매력적이예요...(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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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54:23>>852 앗 고생하셨습니다...(토닥토닥) 그리고 감사합니다!
>>853 앗 리힌주도 감사합니다...그리고 동감입니다! -
855 해련 ◆JAJ1SR6rm. (4009191E+5) 2018. 11. 1. 오후 10:54:50넵 그럼 막레로! 수고하셨어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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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0:56:00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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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56:42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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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0:58:32두 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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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0:59:04대비/대조 하니까 생각난 건데....
situplay>1531579676>942 '발걸음마다 새하얀 생명이 피어났고, 사라졌더라지요.'
situplay>1538734200>387 '한 걸음마다 생명이 시들고, 눈짓 하나하나에 죽음이 피어났지요.'
의도하신 것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대조되는 느낌...
그래서 저는 꽤 인상깊게 봤었습니다만, 혹시 눈치채신 분들이 더 있을까요. (이거 찾아오느라 조용했음) -
860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11:03:12해련주도 수고 많았어!:>
>>859 오오 전혀 몰랐어... 사파야주 눈썰미 대단해! -
861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08:18>>860 앗 별 말씀을...
달리 말하자면 이상한 쪽으로 기억력이 좋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코쓱 -
862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1:11:46아...아니...사파이어주의 엄청난 눈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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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리힌주◆/vR5gm5O3.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16:27눈썰미 굉장하시네요...(전혀 생각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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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18:21아니...그걸 눈치채신 분이 계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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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18:47이거 저만 알아본 거였...?! (약간 당황)
-
866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19:21>>864 의도된 연출이었군요...!!!
키티 어서와요! -
867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21:33일단 제가 조금 풀자면..
AU 시점에선 카이의 부활이 실패했으며, 파이퍼가 황제, 즉 크레센트의 목을 직접 부여잡아 패대기치고 폭군으로 즉위한 시점입니다.
AU 파이퍼는 서글서글 웃다가도 누명을 씌워 하나 둘 죽여가는 빙썅이지요. 그리고 제 취향이 들어차서 장발입니다. :>
크레센트는 목줄이 채워져서 놀잇감이 되었습니다. 묵념합시다. :< -
868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1:25:58안녕하세요!! 레주!! 그리고..오오..오오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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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26:27>>867 아 이거....로즈가챠의 흑화 파이퍼.....
이번 AU는 이쪽이었군요...! 와....파이퍼의 빌런력+다크포스도 엄청나네요....
(그리고 묵념) -
870 샤론주 (9576479E+5) 2018. 11. 1. 오후 11:28:19키티 안녕! 아아 크레센트찡...(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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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37:43또 카이 하니까 생각난 건데...
카이는 언제부터 해신이었나요! -
872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43:22>>871
카이는 본디 바다 그 자체였으나, 닉스 황가의 몸에 잉태되어 강신한 케이스입니다. :> -
873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1:45:11......생각보다 엄청난 분이로군요...?!
-
874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45:54>>872 앗 그렇군요...답변 감사합니다!
...는 출생 엄청 비범하네요...!! ㅇㅁㅇ -
875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47:42카이: (원래 바다)
아르테미시아: 인간이 되보는 건 어떠한가?
카이: 음? 인간? 좋지! (잉태되어 태어남)
오르카: 핫챠 뿌쑴!
카이: 인간의 삶은 원래 이런거야?????
아르테미시아: ...미안하다. 내 탓이다. -
876 사파이어주 (469505E+56) 2018. 11. 1. 오후 11:50:55>>875 앗 아아....(흐으릿)
-
877 슈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1:51:40(동공지진)
-
878 사파이어주 (0997698E+5) 2018. 11. 2. 오전 12:04:46전 이쯤에서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879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82776E+58) 2018. 11. 2. 오전 12:05:51안녕히 주무세요!!!
-
880 슈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2:10:49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
881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18:20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아닛.. 크레센트...
목을 잡고 패대기쳐.. -
882 해련 ◆JAJ1SR6rm. (0888778E+5) 2018. 11. 2. 오전 10:32:07갱신!
-
883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전 10:57:44백야주 갱신이에요...
병원 가기 귀찮다...(꾸물) -
884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전 11:22:5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885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1:50:0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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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휴주 (5934434E+5) 2018. 11. 2. 오후 2:24:45갱신!
궁금한게 있는데 인간이었던자가 초월하여 신이 된 경우가 있나요? -
887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4:25: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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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4:36:40갱신합니다:3
어어어... 백야주는 모르겠어요...(흐릿) -
889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4:41:5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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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82776E+58) 2018. 11. 2. 오후 4:44:57유감스럽게도 읎슴다...!!!
예비자로 간택(?) 당하는 게 인간인지라.. -
891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4:46:56다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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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카멜리아주 (3984924E+5) 2018. 11. 2. 오후 4:52: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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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4:56:22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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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4:57:53어서 오세요! 레주! 해련주!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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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5:01:21반가워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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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우연, 인연, 운명. ◆AqXmlOYXRM (982776E+58) 2018. 11. 2. 오후 5:15:29다들 반갑습니다!
뭔가 묘하네요..오늘부터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니... -
897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5:22:16키티도 반가워요!
이벤트...하지만 아직 에유가 남아있죠! -
898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5:22:29그렇습니다. 지금부터는 푹 쉬시면 되는 겁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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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5:24:35모두 어서오세요!!>;3
에유... 에유... 백야의 에유 설정 다시 갈아엎을까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3(????? -
900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5:29:34백야주 반가워요!
백야 에유 설정 바뀌나요..! -
901 카운티아주 (4708085E+5) 2018. 11. 2. 오후 5:41:48와타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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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5:44:05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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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5:47:07카운티아주 어서와요!!
>>900 그렇습니다!!!>:3 뭔가 처음 생각했던 게 평소의 백야랑 별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오:3 -
904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5:48:06백야주와 카운티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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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카운티아주 (4708085E+5) 2018. 11. 2. 오후 5:58:28뿌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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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6:20:46AU...
이거 은근히 어렵네요, 단순히 뒤집어서 될 게 아니잖아...! -
907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6:23:49좀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쉽지 않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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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알파주 (5124487E+5) 2018. 11. 2. 오후 8:00:08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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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8:04:26핫 어서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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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알파주 (5124487E+5) 2018. 11. 2. 오후 8:07:53안녕이에요! (흥흐흥 오늘은 기분이 좋아요! 치킨을 먹었거든요! (두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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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08:30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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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8:10:50아앗 치킨...! ㅈ..질수없다(?) 전 김치만두 먹었습니다!(상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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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알파주 (5124487E+5) 2018. 11. 2. 오후 8:14:41>>911 안녕이에요!
>>912 우후후... 김치만두... 비비고...? 비비고 만두사러갑니다(의식의 흐름 -
914 해련 ◆JAJ1SR6rm. (71482E+56) 2018. 11. 2. 오후 8:16:03비비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의식의 흐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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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1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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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8:44:45
백야는 잘 웃지 않고, 슬픈 표정을 늘 지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영지에 커다란 시계탑을 세우고, 3시와 6시 마다 크게 시계탑의 종이 뎅뎅뎅 울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시계탑의 시간이 정확하게 표시된 게 아니라, 3과 6이 반복되면서 12시까지 주르륵 있기 때문에 매 시간마다 시계가 뎅뎅뎅 울릴 것 같습니다!! 왜 슬픈 표정을 짓는 건지 이유는 본인도 모릅니다만, 적어도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짓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흡혈을 못하기 때문에 피를 받아서 목욕을 하거나, 홍차랍시고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3 그리고 처형을 보면서, 붉은 액체가 담긴ㅡ홍차가 아니겠지만요ㅡ 찻잔을 들어서 티타임을 즐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영원히 티타임을 반복하지 않을까요:3
AU버전 백야 설정 수정을 하면서 백야주 갱신입니다!
알파주와 이런 우연이!>:3 저도 치킨 먹었읍니다...!!!!
약 먹는 게 좀 늘어서 열량이 있는 걸 먹어야겠더라구요..(흐릿) -
917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8:58:17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멍하게 뻗어있었어..
막 폰한 것보다 정신은 좀 더디게 회복되는 느낌이지만 몸은 확실히 폰 안하는 게 낫네요.
바뀐 설정도 좋네요... -
918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8:58:29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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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00:53어서 오세요! 두 분! 오오...백야 AU는...뭔가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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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백야주 (3223985E+5) 2018. 11. 2. 오후 9:03:56그리고 백야 서정 좋다고 해줘서 고마워요!XD
저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3 -
921 카멜리아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9:06:30호에엑 내가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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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9:07:00다들 안녕하세요- 백야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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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알파주 (5124487E+5) 2018. 11. 2. 오후 9:18:01비비고 사왔는데 에어프라이기 고장... (절망
배갸주 다녀오시고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924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42:50어서 오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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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9:44:27아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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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54:30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음... 카운티아주...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엔딩에 대해서 조금 얘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레주도 많이 바쁘고 그런 것 같아서..이쪽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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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9:58:5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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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사파이어주 (0997698E+5) 2018. 11. 2. 오후 10:10:19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유난히 바쁘네요... -
929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0:10:24핫! 핫??!
괜찮아요 (얌전 -
930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0:10:34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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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0:19:55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아니...그리고 카운티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아무튼 엔딩에 대해서는...조금 생각을 했지만... 역시 슈엘은 아마 카운티아의 수명 쪽 문제가 해결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면, 마틴의 예비자라던가 양아들이라던가 그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만 카운티아 쪽은 수명에 대해서 어쩌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할지도 모르는거고... 물론 뭔가 카운티아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 같기도 한데... 슈엘이 그 관련으로 카운티아에게 이야기를 하면 카운티아는 어떻게 대답을 할 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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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10:26:27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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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사파이어주 (0997698E+5) 2018. 11. 2. 오후 10:27:01뒷북이지만 해련주께서 남기신 레스(>>906)가 은근 공감이 가는게...AU설정...완성도 있게 짜기가 어렵죠.
닉시 캐들이랑은 또 다르게 플로 캐들 같은 경우는 얘네가 왜 플로가 아니라 닉스에 가 있는건지도 생각해볼만한 요소이고, 이 부분을 말이 되게 하려면...손봐야 할 부분이 꽤 있을테니까요.... (끄덕
백야 AU설정...뭔가 비극적이네요...(흐으릿)
그리고...>>923 (고 에어프라이어를 향해 묵념) -
934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0:30:04카운티아라면 수명이 늘어날수 있다고한다면.. 아마 좋아할거 같네요. 짧든 길든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슈엘과 같이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무조건 좋아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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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0:36:27>>934 그렇군요! 아마 슈엘이라면 그에 대해서는 우선 카운티아에게 얘기를 한 후에 카운티아가 그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다면 마틴에게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거기서 긍정적인 답이 나오건, 부정적인 답이 나오건 아마 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카운티아에게 세상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할 것 같고요. 그 전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했으니 지금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들끼리의 시간을 즐겨보지 않겠냐고 제안해볼 듯 해요. 싸움도 뭐도 없이 그저 자유롭게 말이에요.
혹시나 예비자가 되면 바쁠지도 모르니 그 이전에 마음껏 시간을 보내자...그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전에 일상을 돌릴 때 카운티아가 받아들이긴 했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차원으로 말이에요. 카운티아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엔딩을 내면... 서로 유랑을 하는 느낌으로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혹은 하시고 싶은 엔딩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
936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0:56:10카운티아가 수락할것은 당연하지만. 엔딩이라.. 결혼이나 그런것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유랑하는것이 제일 좋을거같네요.
예비자가 정확히 어떤 느낌인진 모르겠는데.. 뭐 슈엘이 어떤 스케쥴로 움직이든 따라갈테니까요! -
937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04:32저도 자세히 아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마틴이 슈엘을 점찍어뒀다고 하니 슈엘은 딱히 거절할 것 같지는 않기에...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기브 엔 테이크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혹시 모르죠. 먼 미래에 슈엘이 시간의 신이 될지도..? 아무튼... 결혼도 괜찮지요. 그런 이야기는 아마 유랑을 하면서 천천히 이야기를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카운티아가 그것도 좋다고 한다면 오로치 위에서 꽁냥거리는 느낌으로 엔딩을 구상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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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10:56의문의 오로치 1패. 유랑은 그럼 에아랑 오로치 (수호령 페르신)데리고 다니게 되는거려나요. 결혼.. 결혼... 뭔가 엔딩으로 삼기는 역시 좀 그러니 유랑이 좋겠죠 역시. 유랑!
그나저나 시간의 신이 된다니. 종족이 바뀌는건가요 무서워.. -
939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14:08슈엘이라면 까짓꺼 다 데리고 다닐겁니다. 에아와 페르신과 오로치를 두고 갈 수도 없으니까요. 뭐...그리고... 오로치는...ㅋㅋㅋㅋㅋ 그 전에도 한번 태워준 적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내다보면 시간도 훌쩍 가고 나중에 다시 수도건 어디건 돌아오겠죠.
시간의 신이 된다고 해도..딱히 종족은 안 바뀌지 않을까요? 닉시인데 신인...그런 것일 것 같은데.. -
940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21:20헉 시간의 신은 겸업이었군요(?), 사실은 오로치만 데리고 다니는것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에아가 온니! 하면서 울거 같고. 페르신은 애초에 영혼상태이니.. 뭐 암튼!
어쩌면 유명인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오로치 비주얼이.. -
941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25:08일단 그 부분은 나중에 레주에게 확실히 물어볼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에아를 어떻게 두고 가겠나요. 분명히 카운티아 졸졸 따라다닐 것 같은데...페르신도 그럴 것 같고... 그냥 동생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챙기면 되겠죠. 오로치 비주얼이야...뭐... 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마을에서 살아가는데 커다란 뱀 하나 있다고 크게 문제가 될 거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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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36:06(지켜보며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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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사파이어주 (0997698E+5) 2018. 11. 2. 오후 11:38:23(지켜보며 팝그작22)
...이었지만 슬슬 자러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길... -
944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40:49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두 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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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43:22앗 하긴 신도 멀쩡히 있으니까.. 오로치 데리고 다니는거야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겠죠!
흑흑 에아 기여오 -
946 리힌주◆/vR5gm5O3.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45:29잘자요 사파이어주-
앗 전 아직 안 자욤. -
947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46:53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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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46:53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뱀 좀 타고 다니면 어떻습니까..! (그거 아님) 아앗..그리고 리힌주는 아니로군요..! 아...아무튼...좋습니다! 엔딩은 이렇게 짜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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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48:09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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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키티 ◆AqXmlOYXRM (982776E+58) 2018. 11. 2. 오후 11:50:15시간의 신이 된다면 카운티아는 현재 영물의 개념이 되었기에 영사가 가능합니다~~~ 영원히 사랑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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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카운티아주 (9799543E+5) 2018. 11. 2. 오후 11:53:53엣? 영물이 모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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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슈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57:26앗..그렇군요! 레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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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전 12:05:43영사하세요-
해사, 슈카, 카백, 유리 다 행사하시고 영사해야합니다... 어서와요 레주! -
954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18:07벌써 1시 18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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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1:34:1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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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샤론주 (727833E+58) 2018. 11. 3. 오후 2:03:17샤롱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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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2:16:39갱신.
후후후후후후흐흐흐 -
958 샤론주 (4716975E+5) 2018. 11. 3. 오후 2:27:57휴주 안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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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2:32:51샤론주 안녕!
휴의 AU 설정 기반 이야기를 썼다!
https://www.evernote.com/shard/s608/sh/f3a9a18f-d122-4bd8-812f-bd005e58ea5e/ee86390747eec7148cf811b61142dbd6 -
960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2:43:56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음..에버노트...잘 보긴 했는데...메리에 대한 설정은... 저 메리는 본편에서 계약을 한 바로 그 메리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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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해련 ◆JAJ1SR6rm. (3734589E+5) 2018. 11. 3. 오후 2:49:4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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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2:55:44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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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해련 ◆JAJ1SR6rm. (3734589E+5) 2018. 11. 3. 오후 2:58:39반갑습니다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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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2:59:46>>960
어서오세요! 그건 애매 합니다. 레주에게 말해봐야 되겠지요.
본편에서 메리와 휴가 부드럽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계약자 관계였으면
AU에서는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사령술에 복종 각인까지 새겨진 참혹한 관계로 표현해 일부러 본편과 큰 차이점을 느끼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름이 같음으로서 더 안타까움을 끌어내고 싶은것이죠. -
965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00:21해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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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힌주◆/vR5gm5O3. (7669373E+5) 2018. 11. 3. 오후 3:02:23잠깐 갱신합니다.. 휴의 이야기.. 잘 읽었어요.
역시 카레는 진리입니다. 웬만해선 실패하질 않아.. -
967 리힌주◆/vR5gm5O3. (7669373E+5) 2018. 11. 3. 오후 3:03:26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초밥트럭이 왔으면 초밥으로 먹어야징.. -
968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3:04:49어어...이름이야 같을 수 있겠죠. 동일한 존재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본편의 메리는 레주의 캐릭터였으니..!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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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05:05리힌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밥 저도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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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08:21>>986
메리는 골램이니 같을수는 없죠!
이름은 같되 완전히 반대 같으면서도 묘하게 비슷히 만든게 포인트.
공통점
둘다 이름이 같다.
휴의 협력자이다.
순수하고 따듯한 마음씨를 가졌다.
차이점
메리(본편)는 물리적으로 강하고 메리(AU)는 마법사
메리(본편)은 골램이고 메리(AU)는 인간(시체..?) -
971 샤론주 (4716975E+5) 2018. 11. 3. 오후 3:09:34슈엘주 해련주 리힌주 안녕!
>>959 흥미롭게 잘 읽었어! 영주 휴 포스 ㄷㄷ해...! -
972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12:03>>971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추가로 휴의 내면에 있는 다른 자아의 이름은 '카인드' 입니다.
에버노트에서 살짝 짠.
-카인드 : 머리속의 또 하나의 자아
이름의 유래는 친절함을 뜻하는 Kind, 그리고 휴 맨'카인드'. 휴 매네럴은 휴 맨카인드와 단 하나 빼고는 다른 인물이기 때문인데 그것은 상냥함이 빠졌기 때문이다. 맨카인드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주변을 상냥함으로 채우는데 매네럴은 상냥함을 배풀지 못한다. 목적을 위해서라며 자기 안에 가둬두고 있을뿐. -
973 리힌주◆/vR5gm5O3. (6146149E+4) 2018. 11. 3. 오후 3:16:5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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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17:08오랜만에 들어올 시간이 되니 질문타임~(Ver.AU)
1 만약 누군가 죽어가면서 '지옥에 너를 위한 자리가 있긴 빈다' 라고 듣는다면?
2 가장 후회하는 일은?
3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
975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3:23:58>>972 오오...그러하군요.. 상냥함.. 상냥함이라.... 뭔가 여러모로 고민해서 짜신 흔적이 확연히 느껴지는걸요?
>>974
1.슈엘이라면 이미 각오하고 예상하고 있는 일이라면서 무덤덤하게 말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에게 향한 증오나 살의. 그런 것을 부정하지 않으니까요.
2.없습니다. 슈엘은 본편이건 AU건 정말로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니까요. 자신의 선택에 후회도 한탄도 하지 않습니다.
3.아마도 카운티아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976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30:24>>975
슈엘은 단 한치의 후회도 없이 살아가는 멋쟁이군요..!
맨카인드 라는 단어가 둘로 나누면 Man과 Kind가 된다는건 참 묘하죠?
매네럴이 다수의 사람(man)을 위해 상냥함(Kind)을 때어버렸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인드는 본편의 휴 맨카인드 라는 느낌으로 적기도 했고요! -
977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3:34:13>>976 슈엘의 테마 자체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자신의 행동으로 피해를 보는 이가 있고, 그로 인해서 자신을 원망하더라도 자신은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죽어주진 않는다. 그런 느낌으로 본편에서도 몇 번이고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사실 지금도 자신을 죽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죽이러 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죽어주진 않지만요.
오오...오오오...세상에나...! -
978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3:53:30하긴 그렇네요. 자신만을 위한다...
생각해보면 누군가는 휴에게 선의를 배푸는것도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한것뿐이 아니냐 라고 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977
평소에 사람을 구하는것을 명예로 알고 친절을 배푸는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던 휴가...
평행 세계에서 또 다른 자신한테 갇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앞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을 죽이고 아이를 희생시키는것밖에 못 보는 것이죠.
끊임없이 매네럴을 설득하기 위해 외치기 밖에 못하면서.
//갑자기 서버가 다운되서 놀랐다... -
979 샤론주 (9705706E+5) 2018. 11. 3. 오후 4:30:17아직 디테일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냉혹한데다 복수자의 선을 넘어버린 복수귀라는 느낌으로 간다면...
1. 걱정 마, 네가 바라지 않아도 그렇게 될거야. 라는 식으로 초연하게 대답하고 확인사살!
2. 잘 모르겠네(골똘) 후회를 한다면 레지스탕스 사에를 너무 깔끔하고 덜 고통스럽게 보내버렸나 하고 후회하지 않을까! 별로 미련은 두지 않겠지만:>
3. 해련이하고 같이 있을 때! (얜 복수를 완료하는 순간까지도 무덤덤했을 것 같다) -
980 알파주 (3985062E+5) 2018. 11. 3. 오후 4:30:28갱신! 안녕이에요! 게다가 양질의 질문! 저도 하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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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4:34:50샤론 알파주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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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알파주 (3985062E+5) 2018. 11. 3. 오후 4:39:491 만약 누군가 죽어가면서 '지옥에 너를 위한 자리가 있긴 빈다' 라고 듣는다면?
알파 : 폐하의 옆을 걸어가며 천국에 갈 생각은 없었다. 먼저가서 기다려라. (반말캐릭터)
오메가 : 좋네! 지옥에는 강한놈들도 많을테니. 최고잖아그거! (전투광)
2 가장 후회하는 일은?
알파는 없네요. 마인드상 지난일이다. 지금 충실하기에 버겁다. 그러니 그럴 여유는 없다. 일테고 오메가는 자신이 사냥하고싶던 북방의 왕과 결착을 짓지 못한것 일까요?
3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알파는 오메가가 자신과 같이 가자고 했을 때. 노예로 전락할 뻔한 자신을 구해준 그 날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어요. 오메가는 알파가 처음으로 만들어준 싸구려 은 반지를 만들어 주었을 때. 지금도 끼고 있답니다. -
983 알파주 (3985062E+5) 2018. 11. 3. 오후 4:40:07휴주 샤론주 안녕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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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휴주 (012554E+53) 2018. 11. 3. 오후 4:42:19알파주 안녕~
전 가봐야 하니 바이바이 -
985 샤론주 (9705706E+5) 2018. 11. 3. 오후 4:42:23휴주 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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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샤론주 (9705706E+5) 2018. 11. 3. 오후 4:42:38앗 휴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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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알파주 (3985062E+5) 2018. 11. 3. 오후 4:50:40휴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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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5:11:1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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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해련 ◆JAJ1SR6rm. (3734589E+5) 2018. 11. 3. 오후 5:50:55갱신을 하고!
1 만약 누군가 죽어가면서 '지옥에 너를 위한 자리가 있기를 빈다' 라고 듣는다면?
- 나는 네가 모든 걸 잊고, 널 사랑해 마지않는 이들 품에서 태어나기를 빌겠다.
- 입을 열 여지를 남겨 둬 유감이구나, 네가 이 생에서 겪을 고통은 이게 마지막이다.
2 가장 후회하는 일은?
- 좀 더 일찍, 이 삶에서 해야 할 일을 알았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미 늦었으니 어쩌겠느냐.
3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 없다.(AU에서도 샤론과 연인일 경우는 샤론과 이야기를 나눌 때.) -
990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5:51:25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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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후 5:58:311. 여기에서는 지옥에도 자리가 없을 놈이라고 해야 하지 아니할까요? 지옥에 갈 자리가 있다 생각하니 의외로 괜찮네요.
2. 딱히..
3. 딱히.. 단 AU에서도 유란이랑 꽁냥이면 그 때엔 무척 해피하겠지요?
드디어 집이네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992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6:05:13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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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후 6:06:50안녕하세요 슈엘주-
사실 AU 버전은 지옥이 있다면 지옥을 정★벅ㅋ할 느낌들이라... 지옥에 자리가 있다니. 대마왕 사탄 자리는 황제님 주고 그 밑의 대악마들을 족쳐야겠네요ㅎ 라고 할 법한 인성들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
994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6:42:37(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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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사파이어주 (5161979E+5) 2018. 11. 3. 오후 6:44:44>>974
1. AU 사파이어라면, 그저 침묵하며 웃겠지요. 크게 눈에 띄는 조소라기보다는, 소리없는 희미한 미소.
얘는 자신이 죽으면 지옥에 갈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으며 그걸 결코 부정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올바른 사람이 되는 걸 포기했다는 느낌입니다.
2. 본인한테 물어보면 "글쎄요?"라면서 대답을 회피하겠지요.
역시 가출해서 닉스로 간 것과, 아직 자의로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때 되돌아가지 않은 것을 가장 후회할 것 같습니다.
가족이 그리워서라기보다는 고향이 그리워서이겠지요. 표면적으로는 적당히 센 척 하고 지내지만 사실 얘 고위 닉시들, 특히 파이퍼 황제님을 제일 무서워하지 않을까요. AU 파이퍼 설정을 보면...(끄덕) 원본 사퍄가 아시녹스전 도중 난입한 여황과 대면했을 때 직감적으로 깨달았듯이, 이쪽 사퍄도 파이퍼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자신의 목을 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고향에서 무난히 귀족 자제로 지냈더라면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테니까요...?
3. 가장 행복했던 기억...본인에게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답할 듯 합니다만, '그나마'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어릴 때 가족들과 함께 살던 때이겠지요?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모두의 AU썰 잘 보고 있습니다! (팝그작)
앗 그런데 벌써 이번판이...(흐릿) -
996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후 6:49:32근데 진짜로 지옥도 정★벅ㅋ 하고도 남을 것 같다는 건 진짜인 기분입니다...
그러게요... 판이... -
997 사파이어주 (5161979E+5) 2018. 11. 3. 오후 6:52:08>>993 >>996 세계관상 지옥이 실존한다는 언급을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크로스오버 기간 도중이었던가요...?
그렇지만...그거 공감이 가네요. (끄덕) -
998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후 6:58:10언제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류에게 명계인가에서 해럴드가 강림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때 언급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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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슈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7:02:5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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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리힌주◆/vR5gm5O3. (8786639E+5) 2018. 11. 3. 오후 7:04:20앗. 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인사를 빼먹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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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카멜리아주 (5880699E+5) 2018. 11. 3. 오후 7:05:57AU버전 카멜리아입니당.
1 만약 누군가 죽어가면서 '지옥에 너를 위한 자리가 있긴 빈다' 라고 듣는다면?
"아하하하하! 지옥이요? 그런 곳이라면 환영이지요. 제게 쾌락과 무한한 고통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사옵니다. 이 소녀에게 그런 축복을 내리는 귀하께서도 무사히 지옥에 갈 수 있길 빌겠사와요. 그럼, 안녕히."
라고 말하며 죽일 듯 하네요.
2 가장 후회하는 일은?
영주가 된 것, 폭정을 한 것, 쾌락만을 추구한 것 전부요. AU 카멜리아는 자신이 엇나갔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나 멈출 도리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3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글쎄요. AU에서도 백야랑 커플이라면 백야랑 있을 때가 아닐련지요. 백야랑 있을 땐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