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298278>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 25. Trick and Treat!! (1001)
사탕을 줘도 장난은 칠거란다:) ◆YaUtu3gxQI
2018. 10. 23. 오후 9:37:48 - 2018. 11. 7. 오후 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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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탕을 줘도 장난은 칠거란다:) ◆YaUtu3gxQI (6154963E+5) 2018. 10. 23. 오후 9:37:48*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AT필드, 비난성 발언, 무개념 따위의 행동들은 당연하게도 금물입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집시다.
*한 달에 한 번씩 시트 정리를 합니다. 한 달에 최소 한 번의 일상도 돌리지 않거나 최소 한 번의 이벤트 참가도 하지 않은 이가 시트 하차의 대상이 됩니다.
*스레는 리얼타임제입니다. 현재가 1월이면 작중 시기도 1월, 현재가 2월이면 또 작중 시기도 2월입니다.
*스레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시트 스레 : https://goo.gl/x7f2mQ
*위키 : https://goo.gl/KN5E4M
*웹박수 : https://goo.gl/forms/MOAjMtjvK2lbxXEg1
*임시 스레 : https://goo.gl/1SSoud
"or 아니였나..."
"받든 안 받든 계속 장난을 칠 거니까 맞는 의미잖아?"
"뭐야. 그 불합리함."
- 결국 입간판에 쓴 and에 X를 치고 수정을 했다고 합니다. -
1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전 12:01:23큿 저ㅅ지 실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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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01:25그리고 1도 가져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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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전 12:02:00유감!! 1은 제가 가저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까요 이 상황... -
4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03: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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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전 12:03:31아암무튼 1001을 가져간 별하주에게...
제 사랑을 드립니다!(별하주:필요없어요;;;; -
6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07:14아니요! 필요한데요.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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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란주 (6670655E+6) 2018. 10. 24. 오전 12:11:28레주의 사랑을 받으신 거 정말 축하합니다, 별하주! XD(박수)
새 판 제목이 매우 좋네요.ㅎㅎㅎ -
8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전 12:11:39ㅋㅋㅋㅋㅋ농담이고... 밴드부중 한명을 지목해서 부려먹을수 있는 권리를 주겠습니다!(????) 아니면 흠...싱크빅이 떠오르지 않네요. 할로윈 이벤트 때 유리한 요소...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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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13: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권을 주시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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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전 12:15:18새판 제목은... 아마 할로윈 때가 되면 저걸로 해야지! 계속 생각했던 기억입니다... 비란쌤이 좋아...하실려나.
그러니 밴드부를 부려 먹을 수 있는 소원권이요!(도덕책 -
11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18: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소원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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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비란주 (2863409E+5) 2018. 10. 24. 오전 12:27:23>>10 비란: Very very Good이란다! WONDERFUL~!!(엄지 척)(윙크)
매우매우 좋아합니다!ㅋㅋㅋㅋ 할로윈은 영어+장난+사탕과 초콜릿으로써, 비란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날이기도 하니까요! XD 어쩌면 더 많이 장난치고 다닐지도요?
밴드부 소원권...! 축하합니다, 별하주!(짝짝짝) 어떻게 쓰실지 구경하고 있으면 되겠군요! -
13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30:44저 말은 할로윈 기간동안 비란이는 장난을 치러 돌아다니겠다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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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란주 (2863409E+5) 2018. 10. 24. 오전 12:42:17>>13 그야 그러라고 있는 날이니까요!(???) ㅋㅋㅋㅋ아마 모두에게 장난치고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진짜 목적은 착한 학생+선생님에게 초콜릿과 사탕을 주려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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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48:15별솔이 최후의 날이 되는 것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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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비란주 (2863409E+5) 2018. 10. 24. 오전 1:02:09>>15 만약 별솔이를 만나게 된다면 그럴지도요? :D(???)(아님) ㅋㅋㅋㅋ물론 너무 심한 장난은 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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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15: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별솔아..! 도망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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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비란주 (2863409E+5) 2018. 10. 24. 오전 1:27:09>>17 ㅋㅋㅋㅋ별솔이는 사탕과 초콜릿 안 받을건가요? 이렇게 별솔이만 빼고 매화고 모두가 사탕과 초콜릿을 한가득 받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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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33: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주의 협박(?)력이 엄청나게 무시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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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란주 (6670655E+6) 2018. 10. 24. 오전 1:46:33>>19 ㅋㅋㅋ전 원래 무시무시하게 무서운 사람이거든요. :)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21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48:28좋은 꿈 꾸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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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담주 (3947499E+5) 2018. 10. 24. 오전 8:23:15갱신합니다!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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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1:05:47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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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5:23:1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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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후 5:28:54야호 지켜주셔서 감사해오 별하주...!:)
여휘주의 갱신입니다XD -
26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5:33:19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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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7:24:1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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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10:57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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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후 10:08:00개애앵신입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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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후 10:08:39그러고보니...저희 수학여행 다녀와야되는데...(???
겨울즈음을 계획해볼가... -
31 안이담 - 백여휘 (8070185E+5) 2018. 10. 24. 오후 10:15:46"운이 좀 나빴다면 이미 좀비 밥이 됐으려나."
그는 농담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다. 실제로도 위험한 고비를 수도 없이 넘겼고, 솔직히 지금의 자신이 예전과 똑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었을까.
"그렇구나. 그럼 곧 이쪽으로 와야겠네. 둘이서는 생존도 간당간당하고..."
생각보다 학교가 살기 좋아졌구나. 그동안 너무 주위 환경에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자리를 옮겨야겠다는 너의 말에 반사적으로 주변을 돌아본다. 아니나 다를까, 멀리서 두 개의 불길한 그림자가 보였다. 직관이 말했다. 도망치라고.
"도망치자. 학교 안에 들어가면 안전하겠지?"
모형 총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하지만, 여기서 섣불리 싸우기보다는 좀비에게서 달아나는 것이 백 배 더 현명한 선택이겠지. 동시에 이담은 상대방이 혹시 저보다 느리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이 되었다. -
32 이담주 (8070185E+5) 2018. 10. 24. 오후 10:17:29안녕하세요!!
수학여행... 지금 제가 와 있습니다. (??? -
33 ◆YaUtu3gxQI (3411513E+5) 2018. 10. 24. 오후 10:19:35ㅇㅣ담주 어서오세요!! 앗 이런 시기에도 수학여행을 가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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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0:22:45어서 오세요!! 두 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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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담주 (8070185E+5) 2018. 10. 24. 오후 10:28:09그럿습니다... 아무때나 수학여행 가는 우리학교,, (?)
별하주도 안녕하세요! -
36 별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0:37:47수학여행은...음.... 뭐...학교마다 가는 것이 다르니까요! 정해진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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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여휘 - 이담 (3411513E+5) 2018. 10. 24. 오후 11:30:03"망할."
불안정하게 흔들거리는 인영을 보자마자 작게 욕지기를 내뱉었다. 무리에서 떨어진 것인가? 아니면... 그래. 분명 조금 전 그 소리에 이끌린 것이다. 시력은 나쁜 주제에 청각과 후각은 발달한 모양이였으니.
"도망이 최선인 것은 맞아. 하지만."
상대는 고작 좀비 2마리. 전력으로 달리는 것만으로도 따돌리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가벼히 뛰는 것조차 버거운 나에게는 그저 최악과 차악 중, 차악을 강요당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았으니까. 잠깐에 망설임 끝에, 무언갈 말하려 한다.
"학교 안에 도착해서 안전해지기 전에, 만약 내가..."
아, 윽. 그러나, 미처 말을 다 못하고 대신에 기묘한 소리를 내뱉을 뿐이였지. 얼굴을 찌푸려버렸다. 그래서... 방금 목구멍 바깥까지 나올뻔한 이야기는, 쓰러진다면 그냥 버리라고? ...그런 말 하면 잘도 도망치려고 하겠구나. 결국 차마 하지 못한 선언 대신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원래는 회사원들이였던 듯이 정장을 입고 있던 두 좀비도, 결국 이쪽을 발견 한 것인지 다 죽은 눈인 주제에 형형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조금 전 비척이던 움직임과는 사뭇 다른 민첩한 움직임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일단... 뛰자."
그 말을 선배에게 하는 것을 끝으로, 말을 안 듣고 삐그덕거리는 다리를 간신히 학교 쪽으로 돌리려고 한다. -
38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06:4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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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여휘 - 이담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2:08:23비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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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16:21>>39 여휘주 안녕하세요! :D 조금 피곤하지만 좋은 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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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18:14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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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27:18>>41 안녕하세요,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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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29:03좋은 밤입니다! 비란주! 피곤하다는 것으로 보아...뭔가 오늘 하루 정말 고생하신 것 같으신데...;ㅁ; 고생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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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여휘 - 이담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2:31:30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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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35:54여휘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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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46:20>>43 ㅋㅋㅋㅋ아니요, 전 괜찮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별하주!
네,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D -
47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48:14비란주는 언제나 괜찮다고만 하세요... 바로 위에 피곤하다고 하셔놓고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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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05:50>>47 그야 괜찮으니까요.ㅋㅋㅋㅋ 피곤은 누구나 다 피곤한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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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09:18.....무...물론 저도 피곤하긴 하지만....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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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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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17: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누구로 그려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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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19:48아마도 아현이랑 창혁이...(대체)
저만한 사고를 칠 만한 얘가 시트캐중엔 없는 것 같네요...:3
요즘 고등학교에서 우유급식을...하나? -
53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20:46(이담: 저요) (???)
요즘 고등학교도 우유급식 함돠. -
54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2:14>>49 ㅋㅋㅋㅋ거봐요, 그렇죠? :) 그러니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50 >>52
ㅋㅋㅋㅋㅋ트레이싱 기대되네요! XD 음...음...요즘도 하지 않을까요...?(흐릿) -
55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23:03>>53 이담주 어서 오세요! :D 그런데 이담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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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24:53이담주 어서오세오ㅡ! 그럼 이담이...(?)
저는 중학생부터 우유급식을 안한기억이라...음음 그렇군요!:3 -
57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26:00넣어주신다면 환영...!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우유급식 해서... 중학교 땐 기억이 없읍니다. (?) -
58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28:00그렇다면 심플하게 질문!(뜬
캐릭터들의 우유취향은? 흰우유, 딸기유유,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못마심(?) -
59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30:38음..음.... 별하도 별솔이도 딱히 선호하는 우유는 없어요. 그냥 있으면 다 마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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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31:17다들 안녕하세요!!
음... 목욕 후에 먹는 바나나우유! -
61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36:19비란이는 초코우유>딸기우유>>바나나우유>흰 우유 순으로 좋아한답니다! 달달할수록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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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40:02목욕후의 바나나우유도 좋지요! 전 커피우유파지만요! 그 삼각 봉지에 담겨있는 그거...(?) 비란쌤은 역시 달달한 우유부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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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41:57그러고보니 이담주가 이 시간까지 있는 것은 처음 보는듯한...(???
와아...내일 목요일이라고? 이게 현실?!(급 현타(?? -
64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44:37그러게요 저도 이 시간까지 안 자고 참치하는 건 별로 없었는데...? (수학여행이라 그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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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52:04수학여행 파워 대단해...내일 일정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셔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면 이담주는 고2...!(아니다 -
66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53:39앗 벌써 두시네 내일 여섯시반인가 일어나야한다그랫는데???!?! (조식포기각
노코멘트하겠읍니다!! 는 사실 맞아요!! -
67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54:23>>62-63 삼각 커피우유...! 처음 봤을 때 먹는 방식도 모르겠어서 되게 충격이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커피우유도 좋지요! :)
그리고 목요일...와아...(흐릿)
>>64 음...음...수학여행이면 많이 피곤하시지 않나요, 이담주? 내일 일정도 즐겁게 보내려면 일찍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ㅠ(토닥토닥) -
68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55:07음..음... 모두들 너무 늦게까지 깨어계시는 것은 안 좋은 법이죠! 이담주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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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55:23앗 진짜 삼각우유 먹고싶네요... 그럼 두시 땡 치면 자러갑니다 히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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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1:56:34>>66 6시 반 기상이면 어서 주무셔야죠, 이담주!(동공지진) 조식을 먹어야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구요! 고2 학생은 잘 먹어야 해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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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1:56:57와아아 마춰따!:DDD 거의 고2때 가곤 하니까요...!:> 1학년때는 수련회고 3학년은...졸업여행!
수학여행 즐겁게 즐기시구...그리고 6시면... 으아아...이제라도 주무세요!;ㅁ; -
72 이담주 (9879543E+5) 2018. 10. 25. 오전 1:58:05다들 고맙습니다ㅏ아ㅏ아!! 짐 자러갈게요!! (이불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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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2:00:58>>68 별하주께서도 매번 늦게 주무시면서...(빤히)
>>71 레주 명탐정 님...!(짝짝짝)
>>72 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도 부디 즐거운 수학여행을 보내시길 바래요! XD -
74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2:10:55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그리고...비란주의 눈빛이 매서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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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2:13:52이담주 안녕히 주무쎄요!!!:D
ㅋㅋㅋㅋㅋㅋ명탐정은 오버ㅇㅔ오...그냥 의식의 흐름일뿐...:3 -
76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2:15:23이곳이 새벽스레가 되는 이유는... 밤잠이 없는 이 세명 때문이 아닐가...(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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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2:18:23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이만 자러 갈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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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비란주 (2285449E+5) 2018. 10. 25. 오전 2:19:37>>74 그야 지금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까요. 그러니 양심의 눈빛이 매서운 거죠.ㅋㅋㅋㅋ(아님)
>>75-76 아니요, 명탐정 맞아요! 유명한이 잠자는 명탐정인 것처럼 의식의 명탐정이시라든가...! XD(???)(아무 말) ㅋㅋㅋㅋ전 밤잠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매일 과제 때문에...(시선회피) 지금도 그렇지만요.ㅋㅋㅋ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79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전 2:22:18비란주와 별하주 두분 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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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1:15:40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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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5:24:39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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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5:42:59토요일에 이벤트 있습니디ㅡ!(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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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5:55:49안녕하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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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5:57:30별하주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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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5:57:45갹 작성!
안녕하세요!:) -
86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5:59: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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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6:37:12별하주는 외식때문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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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담주 (7143731E+5) 2018. 10. 25. 오후 6:47: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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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8:34:33헛 잠들었었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 되게 귀찮네요... 끼니 챙기기가 왜이렇게 힘드니...ㅠ -
90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8:46:07별하주의 반짝반짝 갱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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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9:04:49별하주 안녕이에요!
귀찮음이 식욕을 이길 때가 오긴 하는군요... 그아악 라면 먹으려고 해도 1층까지 가야 돼 그아악 귀찮아악...!!!(???
앗 그러고 보니 샘부장님 벌게임 수행 해야하는데...(뜬 -
92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05:45어서 드세요! 레주! 밥 먹어요!!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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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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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15:35(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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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11:12:08모기 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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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YaUtu3gxQI (0627885E+5) 2018. 10. 25. 오후 11:13:08아니 작성...(흐릿) 왜 이러시나 휴대폰님..
어쨌든 모기는 아가멈뭄입니다!:D 이 날씨에 돌아다니다니...대단하다 대단해 모기놈... -
97 별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16:53(토닥토닥) 방이 따뜻하면 모기가 돌아다닐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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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2:56:09스레를 위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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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01:16안녕하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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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08:11>>99 별하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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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11:08벌써 새벽 1시...시간이 상당히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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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14:47>>101 ㅋㅋㅋㅋ그러게요. 벌써 1시라...뭔가 체감은 아직 저녁인데 말이예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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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20:42....저도...살짝...(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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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26:57>>103 ...(토닥토닥) 그래도 이제 약 30분 뒤엔 주무셔야죠, 별하주.ㅋㅋㅋㅋ 늘 그랬듯이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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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29: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렇게 되면...나쁜 레스주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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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38:51>>105 ㅋㅋㅋㅋ나쁜 레스주는 비란이가 호온낼 겁니다! 때찌할 거예요!(안됨) 애초에 제가 별하주보다 훨씬 더 나쁜 레스주인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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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44:23.......그럼 제가 혼나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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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1:52:43>>107 전 이미 혼나고 있었으니 별하주께서 새롭게 나쁜 레스주가 되신다면 같이 혼나는 거죠!(끄덕) ㅋㅋㅋㅋ그러니 착한 레스주가 되시길 바래요, 별하주. 이제 10분도 채 남지 않았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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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54:15으아아아아! 좀 더 있으면 안됩니까?! 비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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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2:03:04>>109 비란: NOPE.(단호) Good person은 일찍 Sleep하고 일찍 Wake up 해야지~?(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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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전 2:04:36:>...(지금 일어난 나쁜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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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2:05:45>>110 별솔:...저는 학생이 아닙니다만...(빤히)
아무튼 어서 와요! 레주! XD -
113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전 2:10:13별하주 안녕이에요! 다시 자기는 글렀습니다!(해맑(???
그으으윽... 뭔가 밤산책을 하고 싶은 기분이다...이 밤에 미묘하게 컨디션이 좋아져서 성질을 돋구네요(???? -
114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2:11:05>>111 레주 어서 오세요! :D 어어...하지만 행운의 111이니까 한 번 봐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아무 말)
>>112 비란: Yes~ So, 'Good person'이라고 얘기했잖아요?(윙크)(생글생글)(당당) -
115 비란주 (9520526E+6) 2018. 10. 26. 오전 2:11:54>>113 이 시간에 밤 산책은 위험해요, 레주...!ㅠㅠㅠ 이제는 주무실 시간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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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2:12:08>>114 별솔:따, 딱히 착한 사람이 될 마음은 없거든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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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전 2:12:30...별솔이랑 비란이가 본편에서 못 만난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둘의 캐미 엄청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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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2:14:51사실 본편에서 만나기는 했어요! 이벤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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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2:15:43아무튼 별하주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너무 늦게까지 깨어계시진 마시고...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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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전 2:17:19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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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비란주 (8920671E+5) 2018. 10. 26. 오전 2:20:30>>116 >>119
비란: 물론 'Good person'이 될 지, 말 지는 별솔쌤의 자유이시긴 하지만... 만약 'Bad person'이 되신다면 저도 Kind하게 대해드릴 필요는 없겠죠?(싸늘)(빤히)(???)
ㅋㅋㅋㅋ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
>>117 뭔가 몇 번 만나긴 했지만 -
122 비란주 (8920671E+5) 2018. 10. 26. 오전 2:22:11>>121 별솔이랑은 계속 AU로만 만나게 되네요.ㅋㅋㅋㅋ 언젠가는 본편에서도 만나보겠죠! 그리고 그제서야 통성명을 하게 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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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란주 (8920671E+5) 2018. 10. 26. 오전 2:32:00아무튼 저도 일단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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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전 2:35:29비란주도 좋은 꿈 꾸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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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1:01:51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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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4:34:5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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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담주 (057406E+56) 2018. 10. 26. 오후 4:38:57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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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5:49:0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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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후 6:38:10뻐근한...몸..
갱신입니다! -
130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6:47:12어서 오세요! 레주! XD 아...아니...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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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후 6:59:04흐앗! 기절할 뻔...!
갸아악 좋은 밤이에오 별하주 -
132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7:16:58앗..어서 오세요! 레주! XD 별하주는 일이 있어서 좀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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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후 7:25:13별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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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39:3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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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레주나시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후 1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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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26:29아아...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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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레주나시 ◆YaUtu3gxQI (8914228E+5) 2018. 10. 26. 오후 10:32:12캐를 따라 병약한 레주나시가 되겠습니...(흐으릿)
실은 지금 엎드려있는것도 막 던덜달덜덜달덜 떨려요() 자세 바꿔야 하는데 귀찮쓰...
진행 미리 써야 하는데 진도가 나가질 않아... -
138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33:08.........(흐릿) 일단 쉬셔야할 것 같은데요...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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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별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13:49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올릴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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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YaUtu3gxQI (0967099E+5) 2018. 10. 27. 오전 12:04:35갱신입니다!
흐ㅡ므으... 조용하니 심심하네요. 역시 -
141 별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12:19:03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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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별하주 (24878E+56) 2018. 10. 27. 오전 2:01:11별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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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해경주 ◆YKjz.fF2EA (6056382E+5) 2018. 10. 27. 오전 3:33:45텅 빈 새장 옆
찌그러진 개밥그릇만 남았다
남은 것만 남은
그 마당에 비가 내린다
실직, 가출, 비웃음 불면이
깨어진 창문에 흘러 내린다
남아도는 것들로 꽉 차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고 젖는다
때 묻고 무성한 털 엉겨붙은 유기견처럼
짖다가 저물다가 젖는다
죄다 떠나가고 저무는
저 물빛 적막
결국 이렇게 되게 되어 있었다
<빈집> - 박봉희 -
144 레주나시 ◆YaUtu3gxQI (0967099E+5) 2018. 10. 27. 오전 3:41:10해경주 어서오세요오....(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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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전 11:50:5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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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3:08:39갱신합니다! 엊그제 비란이 꿈을 꿨다고 얘기하려 했는데 어제는 결국 못 왔네요...ㅋ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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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3:14:30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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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3:23:00>>147 어서오세요,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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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3:30:07안녕하세요! 비란주! XD 그런고로 비란이 꿈을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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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3:52:22>>149 그건 비밀입니다! XD 조금 부끄러운 꿈이기도 해서...ㅋㅋㅋㅋ(시선회피) 꿈은 꿈일 뿐, 현실로 일어날 리가 없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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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3:52:59대체 무슨 꿈을 꾼 것인가... 비란이가 누군가에게 고백이라도 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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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4:25:38>>151 ...사, 사실은 그 반대...(시선회피)(창피) ㅋㅋㅋㅋㅋ하지만 절대로 그럴리가 없으니 개꿈인 겁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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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4:26:03비란이가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았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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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4:29:44비란주가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것은 필시 그 캐릭터가 관캐이기 때문에 틀림없다. (??) 아무튼 별하주는 잠깐만 자리를 비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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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레주나시 ◆YaUtu3gxQI (0967099E+5) 2018. 10. 27. 오후 4:44:47호오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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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5:03:36>>153-154 ㅋㅋㅋㅋ그렇게 한 번 더 확인사살 안 하셔도 돼요, 별하주...! 그, 그런 게 아닌데...(쥐구멍)(창피) 아무튼 다녀오세요, 별하주! :D
>>155 레주 어서 오세요! XD 그, 그런데...ㅋㅋㅋㅋㅋ 팝그작까지는 아닌걸요...(시선회피)(창피) -
157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5:24:19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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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6:00:29>>157 별하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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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6:02:08안녕하세요! 비란주! 그리고...그런 것이 아니라니...무엇이 아닌거지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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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YaUtu3gxQI (8128334E+5) 2018. 10. 27. 오후 6:20:55마피아게임 같은 걸 생각했는데... 사람 수가 적어서 재미 없으려나... 미니게임 소재가 몇개 있는데 갈아엎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주르륵)
내 씽크빅은 왜 죽었을까...(머리깨기 -
161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6:23:33저....저런...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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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YaUtu3gxQI (8128334E+5) 2018. 10. 27. 오후 6:25:35참고로 마피아게임은 룰을 상판에 맞게 변형해서 할 예정이였습니다만... 이것도 사람이 많아야 재미있기 때문에 또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흐으릿
곧 할로윈이니 간단하게 백물어를 할까요? 의견...호시이....,.(죽어간다 -
163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6:37:21음...백물어라.... 하는 것은 자유지만...괴담으로 이야기할 아이디어가...(흐릿) 그냥 정 뭐하면... 가벼운 왕게임이나 그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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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YaUtu3gxQI (8128334E+5) 2018. 10. 27. 오후 6:41:41괴담은 창작도 좋지만 안된다면 어디선가 주워 들은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3
왕게임...도 좋긴 한데, 역시 인원이 차지 않으면 레주한정 캎카스 룰렛이 되는지라...8ㅁ8 -
165 ◆YaUtu3gxQI (8128334E+5) 2018. 10. 27. 오후 6:42:28그리고 다녀와요 별하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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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03:48>>159 그 캐릭터가 관캐여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 고백을 받는 꿈을 꿨다는 게 부끄러운 거예요...!ㅋㅋㅋㅋ(시선회피)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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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06:13>>166 다녀오세요, 별하주! :D
그리고 레주 어서 오세요! :) 저도 씽크빅이...(시선회피) 음...저도 괴담은 자신 없긴 한데...(흐릿) 근데 어떤 이벤트를 해도 솔직히 인원은 적을 거라고 생각해요...ㅠㅠㅠ -
168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10:1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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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12:51>>168 어서 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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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13:27안녕하세요! 두 분!! XD 그리고...그렇군요! 비란주! (끄덕) 그런데...확실히 비란주 말대로 어떤 이벤트를 해도 사람은 적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스레의 인원 자체가 적은 편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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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25:05음...음... 레주께서 백물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마침 할로윈 시즌이니 그것도 괜찮겠지만...괴담 33개를 어디서 구할까요...ㅋ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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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26: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사람당 괴담 33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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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7:27:25다들 괴담을 힘들어하는군요...(흐릿) 애초에 한 두개씩만 말하면 충분하게 할 예정이였지만요.
인원을 적어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그렇다믄... nmpc들이 말하는 괴담에 선택지를 줘서 괴담을 만들어나가는 형식은 어떤가요? 모 게임에서 따온 거긴 하지만...음...이러면 또 참가자들이 할 것이 없으니 재미없을 것 같아(머리쾅)
뒤늦게 갈아엎으려니 죽겠네요... -
174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28:53원래를 뭘 할 생각이었나요? 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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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7:30:49원래는 백물어나 조금전에 말한 마피아게임을 준비중이였답니다... 줏대없는 스레주라 죄송해요...;ㅁ;
물론 다른 것도 있는데 플롯없이 계획만 있던 거라 힘드네요...(흐릿 -
176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31:57마피아게임은...사실상...음... 사실 어느쪽이건 인원이 적으면 힘들 수밖에 없는 이벤트로군요. 그럼 그냥 할로윈 일상으로 돌릴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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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32:39음...그럼 그냥 백물어로 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한 두개 정도면...(끄덕) 무서운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괴담은 찾아봐야 하겠지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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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34:49확실히 백물어를 하려면... 괴담을 또 찾아야겠군요. 아무래도...제가 괴담을 평소에 즐겨보는 편은 아니라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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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7:38:22마피아...아이디어는 괜찮다고 느꼈는데 정작 사람수가 적다는 것을 깜박한 멍청한 여휘주였습니다...최소 인원이...6은 되야 재밌어...
일단 씻고올게오...8시 반 즈음에 진행시키겠습니다...;ㅁ; -
180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7:48:10다...다녀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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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7:49:07>>179 레주께서는 멍청하지 않답니다.ㅎㅎㅎ(토닥토닥) 처음으로 스레주를 맡으셨으니 어려울만도 하시다고 생각해요. 저였어도 이벤트를 짜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을테니까요. :)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주세요, 레주! 다녀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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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05:55이벤트를 짜는 것은 매우 힘든 법이죠... 극 공감합니다..! 저도 엄청 힘들 것 같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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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17:06진행을 살짝 바꿀 생각이라 조금 늦게 시작하겠습니다.
9시까지 받아요...! -
184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18:02음...그럼 별하주가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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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8:18:36레주 어서 오세요! :) 음...조금 느려질 수 있긴 하지만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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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19:06그리고 괴담은 하나씩만 준비하셔도 좋아요:)
위의 방식과 조금 섞을 예정입니다... -
187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19:42별하주와 비란주 체크 받았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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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27:03참참...이걸 깜박했네...
별하주는 별솔이 참가시킬건가요...?:3 -
189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30:55음...아니요! 캐릭터 두 명을 동시에 다루기는 힘들어서...별하만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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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32:03알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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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34:24그리고 괴담은...하나씩... 백물어로 가는건가요...? 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찾기는 조금 힘들 것 같고...그냥 어떻게든 창작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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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8:39:39괴담은 하나 찾아놓았습니다!ㅋㅋㅋㅋ 조금 징그럽긴 한데...다른 괴담은 다른 의미로 조금 위험해서...(시선회피)
아무튼...너무 완벽해야한다는 부담은 갖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레주. 아셨죠? :)(토닥토닥) -
19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8:40:53앗 이걸 깜박했네...
npc와 플레이어가 번갈아가면서 괴담을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npc측 괴담에는 선택지에 따른 분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그리고 하나 이상은 준비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주르륵) -
194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8:44:20괴담 선택지 분기라니...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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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00:17오늘은 이런 멤버군요...!:3
그럼 이벤트 할로윈 전야와 촛불과 이야기꾼들를 시작합니다...! -
196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02:14Mini event - 할로윈 전야와 촛불과 이야기꾼들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학교의 구교사 3층의 한 빈교실에서, 오늘 밤 백물어가 진행된다는 것을.
학교의 전통...까지는 아니였지만 몇년 전 이 학교의 재학생이 장난처럼 만든 행사였습니다. 매년 할로윈이 가까워지는 날에 한 교실에 불특정의 학생들이 모여 괴담을 주고 받는, 이름 그대로의 담백한 행사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00가지의 이야기까지는 무리이니 적당히 진행시키다가 끝내곤 하였지만요.
하여간 이 목적불명의 행사에 대한 정보는 학생들 사이로 흘러가던 소문을 지나가다 우연히 알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게시판 구석에 식당 메뉴가 쓰인 스티커보다 못한 크기로 붙여진 홍보를 보고 온 것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모종의 이유로 밤의 학교에 남아있다가 몇몇 학생들이 구교사로 향하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졌을지도요. 어떻게 되었든간에, 당신은 여기 별관 3층까지 도달했습니다. 먼지 쌓인 복도와 낡은 문이 굳이 꾸며지진 않았지만 으스스한 분위기가 절로 흐르는 군요. 아, 당신은 미미하게 빛이 새어나오는 교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들어가볼까요? -
197 한별하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06:52이 시기가 되면 백물어를 하다고 했던가? 솔직히 그다지 흥미가 없는 행사다. ...이런 것에 시간을 뺏길바에는, 연극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참가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니까.
애초에 이런 것을 누가 만든 것일까.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냥 내가 입학할 대도 있었던 것 같고... 작년에도 했었던 것 같고... 뭐, 아무튼 이번에도 그냥 적당히 참가를 해보기로 했다.
솔직히 괴담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없고, 무엇을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자극은 될지도 모르는 것이니까.
"...적당히 경험담을 말할까."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면서 나는 일단 교실 안으로 향했다. 이런 것이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좋을테니까. 어쩌면 연극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
198 해경주 ◆YKjz.fF2EA (3530513E+6) 2018. 10. 27. 오후 9:11: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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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13:27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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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14:05해경주 어서와요...! 참가 하시겠습니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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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9:14:56"Hmm?"
잔업 및 밤늦게까지 남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학업을 도와주기 위해 남아있던 어느 늦은 밤의 교무실 안. 우연히 창 밖 너머를 바라보다 몇몇 학생들이 아예 본관을 빠져나가 어딘가로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잠시 팔짱을 끼고 그 학생들을 빤히 지켜보았다.
"...House로 돌아가는 건 아닌 것 같고... 저 Direction은... 구교사 쪽?"
중얼중얼, 혼잣말을 읊으면서 검지 손가락 하나로 입술을 톡, 톡, 가볍게 두드렸다. 이 밤늦은 시간에 학생들만 가기에는 너무 위험할텐데, 거기는. 애초에 그곳에는 예전의 그...
도리도리, 가볍게 고개를 저어 생각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망설임 없이 곧바로 교무실을 나서 별관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위험하게 둘 수는 없으니까 말야. '선생님'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해. 어둠은 이제 익숙하니까 괜찮아. 그렇지?
그렇게 해서 도착한 별관 3층. 사람의 온기라곤 하나도 없는 먼지 쌓인 복도와 낡은 문들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고 있자, 저 멀리서 미미하게 빛이 새어나오는 교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직감적으로 그곳에 아이들이 있음을 짐작하면서, 머뭇거림 없이 곧바로 그 교실 쪽으로 걸어가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Hello~? Is anybody here~?"
/ >>198 해경주 어서 오세요! :D -
202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9:15:31>>201 아... 이름 '홍비란 - Event'로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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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9:17:41잠시만요 자고 일어났더니 이 시간... 88 다음 레스부터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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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21:19알겠습니다...! 이담주 다음턴부터 체크입니다...!:3
여러분 하나씩만 말해도 좋아요...!(감ㅡ격 -
205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9:21:58>>203 이담주 어서 오세요! XD 앗...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ㅠㅠㅠ(토닥토닥)
>>204 ㅋㅋㅋㅋ축하해요, 레주! XD(짝짝짝) -
206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24:54어서 오세요! 이담주!! XD 그리고 축하합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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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9:32:27다들 안녕하세요~!~! (괴담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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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아람주 ◆AMNmEBU7aI (0466245E+5) 2018. 10. 27. 오후 9:43:27음 지인과 대화나누기도 하고 좀 많이 나아졌네요:)
갱신합니다! 오늘은 조금 나아져서 잠시 들러보려고 왔습니다:333 -
209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44:34아람주 안녕이에요...!:>
...ㅋㅋ...ㅋ...실은 진행하는 것이 너무 부끄럽습니다...ㅠㅠㅠㅠㅠ -
210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9:45:20어서오세요 아람주!! :3 (쓰다담
앗... 레주... (무한토닥) -
211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45:26오랜만이에요! 아람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레주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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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람주 ◆AMNmEBU7aI (0466245E+5) 2018. 10. 27. 오후 9:46:31모두 안녕하세요 :3
레주 괜찮아요! 정말로 잘해주셔서 감동했는데요;ㅅ; 고마워요. -
21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48:57"아하하! 이런 일에도 사람이 모이긴 하는구나...!"
...이 목소리는. 설마하니, 밴드부의 1학년들이 모일 줄은 누가 알았겠나요? 여전히 건강해보이는 창혁이와 건강하다 못해 너무 기운이 넘치는 아현이, 그 둘에 비하면 기는 약해보이는 민율이였습니다. 그 외의 인원들도 열댓개의 일렁이는 촛불을 가운데에 두고, 바닥에 둘러 앉아 있었습니다.
"다들 어서 앉아...! 어라. 초 갯수가 조금 적은 것 아니야? 있는대로 가져온 것 맞아?/
"...마트에서 파는 거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사온 거니까. 아, 근데 왜 내가 사비를 털었어야...제대로 돌려주는 것 맞"
"뭐 이정도면 충분하네!
"야..."
아무래도 이번 행사를 계획한 이들은, 이 셋이였던 것 같습니다. 교실 안으로 학생들이 차는 것을 확인하는 아현은 특유의 생글거리는 미소로 진행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슬슬 모일 사람은 다 모인 것 같은데... 맞지? 자 그럼... 누구부터 시작할까?" -
214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51: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글이 잘 안써져요.(주르륵
많이 어색합니다 그래서어...ㅜ 아니 잠간 다이스 안 돌렸네 -
215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51:331. 별하
2. 비란
3. 이담
.dice 1 3. = 2 -
216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52:26...10시 20분까지 받습니다:)
-
217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9:55:04아람주 어서 오세요! 정말 오랜만이예요! XD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부둥부둥)
레주의 진행도 좋으니까 화이팅이예요, 레주! XD(응원봉) 그런데...앗... 첫 시작이 저인가요...?(흐릿) 이, 일단 다녀오겠습니다...! 그냥 괴담 하나 얘기하고 초를 끄면 되는 거죠...? -
218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55:08으아아... 되게 진행이 많이 미숙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한다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ㅠ
비란쌤의 괴담 반응레스 먼저! 나머지는 그 뒤에 써주세요...ㅠ -
219 한별하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55:11...생각보다 사람 오긴 하는구나. 그런 생각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밴드부 애들 아닌가? 저 애들? 잠시 그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나는 처음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 비란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이 선생님은...뭔가 괴담도 싱글벙글 이야기할 것 같단 말이지. ...아무튼, 일단 이야기 자체는 들어서 나쁠 것은 없기에 들어보기로 하면서 나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뭐, 가끔은 이런 것도 좋으니까."
무심한 듯 무심하지 않은 목소리를 내면서 나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건 그렇고... 만약 우리들이 안 왔으면 이들은 어쩔 참이었을까? 자기들끼리 할 참이었을까? -
220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9:55:32..........(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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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9:55:54훗... 늦었군...(머리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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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9:57:19머리는...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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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0:01:03Q. 안 왔다면 어쩔 셈이였나요?
"음... 셋이서 뻘쭘하게 괴담 이야기하기?:3"
"우와... 그거 진짜 분위기 어색해 질 것 같은데."
"애초에 시작하질 말던가..." -
224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03:4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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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0:05:14뻘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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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0:18:45서술이 아쉬운 것이 많네요 역시...8ㅁ8
예를 들면...백물어를 연 이유라던가 나머지 밴드부는 어디 갔는지라던가...
결국 생략이였지만요...ㅠ -
227 홍비란 - Event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0:19:29"Hmm~ 생각보다 많이들 여기에 있었구나?"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의외로 많은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익숙하다면 익숙한 아이들까지 더러 섞여있는 모습. 쭈욱 훑어본 결과, 다행히 다치거나 한 아이들은 없어보여 안심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교실 안의 풍경. 열댓개의 촛불들이 한가운데에서 타오르는 가운데, 아이들이 바닥에 둘러앉아있는 것을 보며 이어진 아현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한 손을 들어올리면서 입을 열었다.
"Me~! 괜찮다면, 나부터 Start 해도 될까? 후훗, 지금 잠시 동안은 이 Teacher도 Student인 셈 치고 말야!"
생글생글 웃으면서 대충 남은 자리에 끼어들어 앉았다. 자신이 앉음으로써 제법 완벽한 원을 만들어내며.
촛불들이 바로 앞에 일렁거리고 있었다. 그 붉은색과 주황색, 간간히 튀어오르는 노란색을 잠시 미소를 지운 채 무표정하게 바라보았다. ...Candle queen. 촛불 여왕님.
촛불의 빛이 그림자와 빛을 동시에 드리우는 가운데, 다시금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여왕이 천천히 입을 열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 곧 Halloween이기도 하니, 이런 이야기가 떠오르는구나. 예전에 어느 한 마을에 할아버지 한 분이 살고 계셨대. 그 할아버지는 마을 아이들에겐 유명인사로,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사탕 할아버지'라고 불렀다나 봐. 왜냐하면 아이들이 놀다가 다투거나 하면 어느샌가 나타나서 꿀밤 한대씩을 때리고는 "사이좋게 지내, 이눔들아!" 하고 호통을 친 뒤 사탕 한 알씩을 나눠주셨거든."
영어가 사라진 말이 잠시 멈춰졌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른 뒤, 말을 천천히 이어나갔다.
"그 마을의 공터는 낮에는 아이들로 북적거렸지만 어두워지면 인적이 뜸한 곳이 되어버렸어. 그 흔한 가로등이 하나도 없었기도 했지만, 특히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었거든. 그런데 어느 날 저녁, 한 아이가 엄마 심부름으로 어쩔 수 없이 슈퍼에 다녀오는 길이었어. 그 아이의 집에서 슈퍼를 다녀오려면 공터 앞을 지나가야 해서 아이는 공터 쪽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대. 그래서 고개를 돌리니 공터 구석의 철봉에 뭔가가 매달려있는 것이 보였대."
다시금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 동시에, 지금까지 짓고있던 미소가 사라져버렸다. 대신 감정 없는 무표정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촛불 여왕님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그 아이는 왠지 무서운 기분이 들어 고개를 홱 돌리고는 집으로 발길을 재촉했대. 그러다 궁금한 마음에 다시 고개를 돌렸는데, 그 아이의 눈앞에 또래의 남자아이가 서 있었대. 하지만 그 남자아이를 본 아이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대. 왜냐하면... 그 남자아이는 눈이 있어야 할 곳이 검게 패여있었고 머리는 오른쪽이 깊게 패여있는 모습이었거든. 심지어 패인 머리에서는 뭔가 붉은 것이 줄줄 흐르고 있었고. 이렇게, 주르륵... 주르륵."
오른손을 들어올려 머리에서 액체가 흘러내리는 시늉을 내었다. 기다랗고 얇은 손가락에 촛불의 불빛이 비춰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이내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려, 비틀린 미소를 지어냈다.
"남자아이가 기괴한 미소를 지으면서 놀자고 다가왔대. 그 아이는 다리가 풀려서 움직일 수가 없어 눈물만 한없이 흘리고 있었대."
말을 멈추었다. 정적이 맴돌았다. 무표정인 얼굴에 촛불의 빛이 일렁였다. 잠시 아이들을 감정 없이 응시하다가,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활짝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따악, 하는 소리가 들려 위를 보니 어느샌가 나타난 사탕 할아버지가 아이의 옆에 서 있었다나 봐! 할아버지께서는 "사이좋게 지내, 이눔들아!" 하고 외치시고는 아이의 머리에도 꿀밤을 한 대 때리셨대. 그리고는 아이와 그 남자아이 귀신에게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시고는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셨대. 아이가 멍하니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아이 귀신은 사라졌고, 대신 그 자리에 사탕 할아버지가 주신 사탕만이 떨어져 있었대."
후후, 즐거운 듯한 웃음소리를 가볍게 내었다.
"다행히 Happy ending인 괴담이었지? Halloween이기도 하니까 Candy와 관련된 이 괴담이 떠올랐단다! 그러니 Halloween이 되면 꼭 사탕을 얻으렴, 얘들아. Who knows? ......그 사탕이 너희들을 위험에서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될 지."
부드럽지만 어딘가 묘하게 위험해보이는 미소가 아이들을 향했다. 그리고는 이내 후우, 숨결을 불어넣어, 자신의 앞에 있던 촛불의 불꽃을 꺼뜨려버렸다. 촛불 여왕님의 불꽃이 꺼졌다. 부서져버린 불꽃의 왕관을 움켜쥐고, 촛불 여왕님은 사라져버렸다. 불꽃이 사라지자, 어둠이 자신의 얼굴에 드리워졌다.
/ 으아아... 세이프...!ㅠㅠㅠ 길어졌네요...(흐릿) -
228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21:51결국 귀신은 사탕을 먹지 않고 맞고 도망갔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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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한별하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25:45선생님의 괴담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가 귀신을 물리쳤다는 이야기잖아? 그 할아버지는 혹시 퇴마사였던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퇴마사...응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귀신이 도망갈리가 없잖아.
혹시 그 사탕에는 퇴마의 기운이 들어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사탕도 안 받고 도망친거지. 나름대로 분석을 하던 와중에 뭔가 연극으로 살리면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그 할아버지는 퇴마사가 아니었을까요?"
내 나름대로 생각을 밝히면서 나는 선생님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사탕이 위험에서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 할아버지의 꿀밤이 더 무서워보이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이번 할로윈에는 분장을 하는 것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 -
230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0:26:40장문....:0!
이담주의 반응 레스가 올라오면 다음 진행으로 갑니다:> -
231 안이담 - 백물어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0:27:08"우와아... 할아버지 대단하셔요. 응."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평범한 아이와 동등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역시 그 할아버지도 뭔가 비범한 존재는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으나, 그냥 넘어갔다."
"그보다, 사탕 먹고 싶어졌다-"
입맛을 다신다. -
232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0:27:51(단문단문)
아, 괴담은 한 레스에 다 쓰지 않아도 되나요...? -
233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0:28:19>>228 ㅋㅋㅋㅋ물론 내용을 더 각색할 수도 있었겠지만 저건 인터넷에서 찾아본 괴담이라 함부로 바꾸면 안될 것 같아서 말이예요. :) 누군가의 소중한 창작물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역시 무서운 이야기는 저하고 잘 안 맞네요...ㅋㅋㅋㅋ(시무룩) -
234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0:30:26>>230 반응+괴담을 한 번에 다 넣다보니...(시선회피)
>>232 ㅋㅋㅋㅋ괜찮아요, 이담주! 저도 아마 이제 단문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끄덕) -
235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31:32사실 이벤트때는 빠르게 단문으로 하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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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0:33:04아하...! :3
괴담 좋았는걸요!! -
237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35:41꼭 무서워야만 괴담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충분히 재밌고 좋은 괴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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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0:41:23잠시만 새글 확인하려다가 날렸...
파폭은 뒤로가기 하면 다시 나오는데에에....엣지 쓰고 있던 걸 깜박하다니! -
239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0:43:28롸... (토닥토닥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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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0:44:39>>235 죄송합니다...ㅠㅠㅠ 다음부턴 단문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236-237 두 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래도 역시 이 쪽은 제가 살릴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ㅋㅋㅋ(쭈굴쭈굴)
>>238 앗...! 레주...ㅠㅠㅠ(토닥토닥) 천천히 하셔도 되니까 이, 일단 멘탈 회복부터...! -
241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0:45:21>>238 ......레주...(토닥토닥)
>>240 아닛...! 비란주가 왜 사과를 하세요!! 사과할 일이 아니에요!! 이담주에게 한 말이었다구요! 단문도 좋고 장문도 좋은 거예요!! ;ㅁ; -
242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1:03:29>>241 ......하지만 확실히 저의 장문 때문에 다들 오래 기다리시게 한 것 같아서...(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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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04:50>>242 아니요! 장문은 장문대로 읽는 맛이 있는걸요! 그러니까 비란주가 시무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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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1:05:20시무룩하지 말아주세요 비란주우우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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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09:36"오싹하면서도 묘하게 훈훈한 괴담이네요. '싸우지 말자'라는 교훈에 가산점을 더해서 10점 만점에 11점, 아니 15점 드릴게요!"
"...점수가 애매한데."
민율의 말에 아현은 민율의 등을 팍팍 치며 과장스래 깔깔 웃었습니다. 맞고 있는 민율은 그닥 즐거운 표정은 아니였지만... 힘내세요. 민율군. 저런 둘을 친구로 둬서 고생이 많군요. 웃음을 멈추지 않던 아현은 어느 기점으로 부터 갑자기 웃음을 그칩니다. 그 밝은 웃음과는 사뭇 다른 미소를 -아, 그 귀여운 얼굴에 걸린 음흉한 미소란 뭐라 형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지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다음 괴담은 내가 할까? 마침 준비해 둔 것도 있고."
무엇을 준비 한 걸까요? 그러고 보니 아현의 옆에는 4절지 사이즈의 하드보드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으쌰. 그리 무겁지 않으면서 그런 감탄사를 내곤 다들 보이도록 앞으로 냅니다. 촛불이 일렁거리며 보이는 내용은... 예 아니오가 맨 위에 적혀 있었고 단순한 한글의 자음과 모음 나열이 붉은 글씨로 써져 있었지요.
"분신사바,아세요? 원래는 일본에서 전해져 온 일종의 강령술이에요. 엔젤 씨, 주피터 씨 등으로 불리긴 하는데... 역시 콧쿠리 상이라는 영미권에서는 위저보드나 찰리찰리라는 비슷한 종류가 있고요. 어떤 것이든 질문을 하면 귀신이 답을 해준다는, 하하. 뭐 그런 게 있다나봐요."
아현은 말을 이어가며 토닥토닥, 자꾸 돌돌 말리려는 종이를 바닥에 펼치려는 듯이 무릎과 손으로 고정 시키려 합니다.
"시작 하기전에... 어 500원이 필요한데, 500원 줄 사람?"
아현은 .dice 1 3. = 2을 바라보며 물어보았습니다.
1. 별하
2. 비란
3. 이담
-
다이스에 걸린 분만 반응을 적어 주세요:) -
246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10:29악... 누락이이이.........ㅠㅠㅠㅠ 다시 써옵니다..ㅠ
-
247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13:51"오싹하면서도 묘하게 훈훈한 괴담이네요. '싸우지 말자'라는 교훈에 가산점을 더해서 10점 만점에 11점, 아니 15점 드릴게요!"
"...점수가 애매한데."
민율의 말에 아현은 민율의 등을 팍팍 치며 과장스래 깔깔 웃었습니다. 맞고 있는 민율은 그닥 즐거운 표정은 아니였지만... 힘내세요. 민율군. 저런 둘을 친구로 둬서 고생이 많군요. 웃음을 멈추지 않던 아현은 어느 기점으로 부터 갑자기 웃음을 그칩니다. 그 밝은 웃음과는 사뭇 다른 미소를 -아, 그 귀여운 얼굴에 걸린 음흉한 미소란 뭐라 형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지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다음 괴담은 내가 할까? 마침 준비해 둔 것도 있고."
무엇을 준비 한 걸까요? 그러고 보니 아현의 옆에는 4절지 사이즈의 하드보드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으쌰. 그리 무겁지 않으면서 그런 감탄사를 내곤 다들 보이도록 앞으로 냅니다. 촛불이 일렁거리며 보이는 내용은... 예 아니오가 맨 위에 적혀 있었고 단순한 한글의 자음과 모음 나열이 붉은 글씨로 써져 있었지요.
"분신사바,아세요? 원래는 일본에서 전해져 온 일종의 강령술이라나봐요. 엔젤 씨, 주피터 씨 등으로 불리긴 하는데... 역시 콧쿠리 상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인다나봐요. 제가 해 볼것도 그거였고요! 영미권에서는 위저보드나 찰리찰리라는 비슷한 종류가 있고요. 어떤 것이든 질문을 하면 귀신이 답을 해준다는, 하하. 뭐 그런 걸 믿나 싶겠지만요."
아현은 말을 이어가며 토닥토닥, 자꾸 돌돌 말리려는 종이를 바닥에 펼치려는 듯이 무릎과 손으로 고정 시키려 합니다.
"시작 하기전에... 어 500원이 필요한데, 500원 빌려 줄 수 있나요?"
아현은 비란을 바라보며 물어보았습니다. -
248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1:14:30>>243-244 흑흑...두 분 다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그래도 다음 번엔 좀 더 빠르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끄덕)
>>246 앗...ㅠㅠㅠ(토닥토닥) 레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그 와중에 선생님한테서 삥 뜯는 아현이...ㅋㅋㅋㅋㅋ(???)(아님) -
249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17:04아앗....무리하면 안돼요! 비란주..! 그리고...무려 분신사바라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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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홍비란 - Event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1:22:01"어머나~ 예상보다 훨씬 더 High한 Score인걸? Thank you very much!"
생글생글 웃으면서 아현에게 가볍게 윙크해보였다. 물론 민율은 그닥 즐거워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둘의 모습이 마냥 귀여워보이기만 했기에.
하지만 아현은 이내 웃음을 그치더니 제법 음흉하게 수상한 미소를 지어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현의 준비. 아현이 옆에 있던 커다란 하드보드지를 앞으로 내밀자 그 위에는 붉은 글씨가 몇 개 써져있었고, 이어진 아현의 설명을 가만히 경청했다.
분신사바라. 순간 미소가 사라진 채 감정 없는 무표정이 하드보드지 위의 붉은 글씨로 향했다. 흐음, 숨이 길어졌다. 그러다 아현이 자신을 바라보면서 500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부탁을 해오자, 곧바로 다시 생글생글 웃으면서 선뜻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Sure~ 우리 Cute한 아현이가 빌려달라는데, 어떻게 못 주겠니? Doesn't it?"
그리고는 이내 주머니를 뒤적여서 500원짜리 동전 하나를 꺼냈다. 막대 사탕 2개를 사먹으려 한 돈. 그것을 아현이에게로 내밀면서 밝게 웃어보였다. -
251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1:23:03>>249 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분신사바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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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26:18역시 이럴땐 브금이라도 하나 깔아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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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38:54"...너무 위험한 것 아니야?"
"여러번 해봐서 요령이 있거든! 그러니까, 룰을 어기지 않으면 괜찮아. 그렇지?"
...사뭇 대담한 멘트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위험하다는 강령술을 여러번... 잠시 허공을 향해 위험한 미소를 짓던 아현은, 비란에게서 500원을 받아들고 감사합니다! 공손하고 밝은 인사를 합니다.
"이러면 준비는 다 됐어요...! 그럼... 저와 같이 귀신을 마주할 자신이 있으신 분?"
누가 나설지...?
1. 별하
2. 비란
3. 이담
.dice 1 3. = 3 -
254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39:19이담주만 반응을 써주세요...!:D
-
255 안이담 - 분신사바다!!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1:44:35"그럼 나."
내가 할래, 라며 그는 웃음짓고는 선뜻 나선다. 귀신은 잘 믿지 않지만, 어쨌든 이런 것은 재밌었으므로 그는 안 낄 수가 없던 것이었다.
"뭘 하면 될까? 귀신이 진짜로 온다면 재밌겠는걸."
그는 강령술의 위험 따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다가간다. -
256 별하주 (0421356E+5) 2018. 10. 27. 오후 11:47:07별하:(팝그작(팝그작(조용히 구경중)
-
257 이담주 (3907521E+5) 2018. 10. 27. 오후 11:47:42다갓이 뭘 좀 아는군요,,,? (???
-
258 비란주 (4534953E+5) 2018. 10. 27. 오후 11:48:57>>252 ...무서운 브금 까시면 때릴 거예요...(빤히)(안됨)
그나저나 이담이 출격...! 오오! XD(기대)(팝그작) -
259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3690666E+5) 2018. 10. 27. 오후 11:57:53"오빠가 나서는거야? 그럼 이렇게... 동전 위에 손을 올리고...."
이담이 두 학년위의 선배임에도 아현은 서스럼 없는 친근한 태도였습니다. 마주앉아 동전 위에 손가락을 올리자 뭐라 주문을 외웁니다.
"콧쿠리 씨, 콧쿠리 씨. 어서 와주세요. 만약 오셨다면 '네'로 나아가 주세요."
썩 음산하게 목소리를 깔며 외우자, 기분 탓일까요? 이담은 손을 움직이지 않았지만, 동전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네.
"오셨다! 그럼, 그럼. 질문권은 오빠에게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질문도 좋고, 금전운도 있고... 꺄아...연애운도 좋고요!
쿡쿡, 장난스레 웃는 아현은 이담을 바라봅니다.
> 진로에 대하여
> 연애운을 물어본다
> 금전운을 물어본다
> 그외 자유 -
26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01:21>>258 때리지 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
-
261 안이담 - 분신사바다!!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2:04:03그의 감상? 무섭다기보다는 신기했다.손에 힘을 주지 않았는데도 동전이 스르륵, 스르륵. 네, 라고 콧쿠리상은 답한다.
"음- 좋아! 연애운이야."
콧쿠리상, 콧쿠리상, 저는 올해 연애를 할 수 있나요? -
262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04:36어렵...당...
내일 일찍 시작하면 다 끝낼 수 있겠지...(한없이 늘어지는 분량)(흐릿)
이미 미니 이벤트가 아니게 되었군...! -
263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06:08연애...많이 신경 쓰는군요...(끄덕)
-
264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2:07:07진담반 농담반의 질문이었습니다. (?)
괜찮습니다 레주우... (쓰담토닥 -
265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17:21너무 무리하지 마시고...힘들면 쉬는 것도 좋아요! 레주!
-
266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2:25:32>>260 (빤히)(의심)(???)
>>262 레주...ㅠㅠㅠ(토닥토닥) 너무 무리하시지는 말아주세요...!
그나저나 연애를 묻는 이담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팝그작) -
267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25:53"연애운에 대한 걸 묻다니... 꺄아... 대담해! 그럼... 콧쿠리씨는 이 오빠의 연애를 응원하시나요?"
예, 에 멈춰있던 동전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ㅂ.ㅜ.ㄹ.ㄱ.ㅏ.ㄴ.ㅡ.ㅇ 네... 불가능... 이라고요?
"에... 정말로요? 다시 생각해도요...?"
아현도 짐짓 당황한 투로 다시 물어봅니다. 그러나 동전은 아랑곳 안하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ㅇ.ㅏ.ㅍ.ㅇ.ㅡ.ㄹ.ㅗ.ㄷ.ㅗ.ㅇ.ㅏ.ㄴ.ㅅ.ㅐ.ㅇ.ㄱ.ㅣ.ㄹ.ㄱ.ㅓ.ㅇ.ㅑ 앞으로도 안 생길거야... 라니. 이번 콧쿠리 상은 생겼으면 하는 이담이의 마음도 모르고 어째 단호합니다.
"...와아, 단호하네. 음, 어쩔까요..."
진지하게 검지 손가락으로 아래 아래 턱을 짚으며 고민하던 와중에, 동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ㄱ.ㅗ.ㅇ.ㅁ.ㅜ.ㄹ...
"음... 아무래도 콧쿠리씨가 공물이 필요한가보네요. 아마... 1000원이면 충분한데."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이담을 바라보며 물어보았습니다.
> 공물로 1000원을 바칠까요?
> 그냥 모쏠...로 살아갈까요? -
268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29:23사실 콧쿠리씨는 마법의 소라고둥이였습니다...
뭔가 죄송합니다.........진행방식도 그렇고 재미도 그저그렇고 그냥 서툴러서 다 죄송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69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2:30:52불가능- 어쩔 수 없네. 그는 깔쌈하게 포기하기로 한다.
"좋아. 그럼 난 모솔이 되도록 하지."
애초에 1000원을 귀신이 어디에 쓰겠다는 거야. 그는 키득키득 웃으며 다음 질문을 준비한다.
"다음은... 그으래. 저에게 악감정이 있나요 콧쿠리상?"
이미 뭔가 괴담과는 멀어졌지만 상관 없나. -
270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2:31:35갸악ㄱ 나메실수!!
아니에요 재밌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레주우,,, 8888888 -
27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32:53전혀 미안할 것이 없어요. 레주..! 자꾸 그렇게 죄송하다고 하지 마세요...;ㅁ; 충분히 재밌어요!! 그리고....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저거... 돈 뜯어내려는...(흐릿) 별하가 가서 직접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별하:...내가 솔로가 된다고? 앞으로? (빤히) -
272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33:05ㅇㅏㅅ 이만 다음 턴으로 넘길 생각이였는데 이야기 안했어.........아아아...아.....(사망
절 묻어 주세요 그냥.................. -
273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38:06다음 진행을 마지막으로 끝내겠습니다...반응은 내일...올려줘요...(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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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2:46:42앗...레주...ㅠㅠㅠ(토닥토닥) 사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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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2:48:10>>274 사과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하는걸요! 무서운 건 싫어하지만 지금 꽤 흥미롭게 지켜보고, 참여하고 있다구요!ㅋㅋㅋㅋ 그러니까 괜찮아요. :)(토닥토닥)(자신감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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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2:49:32그나저나 이담이...ㅋㅋㅋㅋㅋㅠㅠㅠ 왜 우리 이담이가 불가능인 거죠?! 너무해요!ㅠㅠㅠ
그리고 그 와중에 유일하게 매화고 핑크빛인 별하는 당당하군요...!(팝그작)(???) -
277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52:13오히려 저기에 나갔으면 이것이 사기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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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03:03"에에... 평생 혼자 살거야? 정말로? 1000원이면 굉장히 싼 값인데도요?"
히잉. 어째서 당신이 아쉬워하는 건가요. 아현. 이내 500원 동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ㅇ.ㅏ.ㄱ.ㅇ.ㅡ.ㅣ.ㅇ.ㅓ.ㅂ.ㅅ.ㅇ.ㅡ.ㅁ 악의가 없다면 어째서...? 동전은 멈추지 않고 움직입니다. ㅇ.ㅣ.ㄱ.ㅓ.ㄷ.ㅏ.ㄱ.ㅓ.ㅈ.ㅣ.ㅅ.ㅁ.ㅏ.ㄹ.ㅇ.ㅣ.ㄴ.ㄱ.ㅓ.ㅇ.ㅏ.ㅅ.ㅣ.ㅈ.ㅛ.
동전이 멈추자마자 아현은 500원 짜리 동전을 집어들어서, 손가락 사이로 손장난을 하듯 돌립니다. 잠깐... 그렇다면...?
"...뭐 콧쿠리 씨고 뭐고 실은 제가 움직인 거였지만요. 그러니 모솔로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거에요!"
그리고 자! 나름대로 즐거웠으니 500원은 돌려드릴게요! 비란에게 500원을 건낸 후, 꺄르륵 웃으며 촛불 하나를 불어 꺼트리는 아현이였습... 뭐 괴담이 아니였지만 별 문제가 있었을까요? 속은 사람은 불만이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자자. 그럼 다음 사람! 촛불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서둘러서 가죠...!"
1. 별하
2. 이담
.dice 1 2. = 1 -
279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03:59색깔 입히는 거 또 잊어버렸................(해탈의 경지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파스스스 -
280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05:24수고하셨습니다!!
(이담: 어디서 밑장빼기여?) -
281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05:47>>277 ㅋㅋㅋㅋ하지만 결국 별하가 나갔어도 사기인지는 알 수 없었겠네요.(끄덕)
그나저나 아현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뭔가 분신사바라기보다는 점을 보는 것 같네요! 그다지 안 무서워...! XD -
282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06:55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레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280 아닠ㅋㅋㅋㅋ 이담이는 현명했군요...! XD -
283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07: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별하가 나갔으면 솔로라고 했을 시에 엄청난 눈빛 공격을 당했겠지요. 아니..별하잖아...!! 일단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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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09:08사실을 밝히자면 이 이벤트의 원작이 되는 모 게임의 에피소드에서 따온 것 입니다..
으윽 걱정끼쳐서 넘나 죄송합니더......그냥 죄송하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그리고 잘 따라와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8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10:25별하라면 조금 다른 답변으로 나왔을지도 모르겠...(시선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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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11:24학무 꿀잼... 재밌는 이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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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11:42>>281 무서운 이야기는... 창혁이와 민율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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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14:43>>286 ㅋㅋㅋㅋㅋㅋㅋ아는 사람은...알 것입니다...(흐릿) 저야말로 재미있게 참여해줘서 감사해요...!
여담으로 글을 쓸때마다 입술을 햝는 버릇이 있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
289 한별하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16:45분신사바...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것은 연극의 일부였다. 하기사 정말로 귀신이 나올 리는 없을테니까. ...난 딱히 귀신은 믿지 않는 편이고... 그런 나에게 괴담을 물으니, 나는 무엇을 말하면 좋을까.
잠시 조용히 생각을 했다. 괴담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체험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괜찮겠지. 그렇기에 나는 조용히 모두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괴담에 대해선 솔직히 잘 모르는지라... ...그렇기에 체험담을 이야기할게요."
무심한 목소리를 내면서 나는 그때의 일을 떠올렸다. 그러니까...지난 달의 이야기였지. 연극 밤샘 연습을 신청하고, 실제로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나는 이야기했다.
"...지난달 토요일이에요. ...뭐, 그때는 연극 연습을 위해서 야간 이용을 신청했거든요. ...뭐... 가끔은 이런 연습도 필요하기에, 밤샘 연습이라는 느낌이에요. 아무튼, 그렇게 신청을 하고서 우리들은 정말로 밤샘 연습을 했어요. 뭐...정말로 밤을 다 샌 것은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그 정도로 늦게까지 했어요."
그렇다. 그 날은 철야였지. 새벽 3시까진 달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차피 다음날이 휴일이기에, 그 날을 불태우자라는 느낌으로...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아무튼 연습을 끝내고 부실에 가서 잠을 자기 위해서 들어갔는데... 부실 안에 있는 테이블에 치킨이 올려져있었어요. ...젓가락에 콜라까지 세팅이 다 되어있었고요. ...깜짝 놀라서 고문 선생님과, 숙직 선생님에게 물어봤지만...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고문 선생님은.. 잠에서 막 깬 듯한 목소리였고, 숙직실의 선생님은...애초에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분이셨기에... 아무튼, 그때 누가 그것을 준비했는진 아직도 몰라요.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때의 충격과 놀라움은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 모두가 먹을 정도로 풍족한 따끈따끈한 치킨이 있다니...그것을 대체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그래도 맛있게 먹기 했지만...
"......아직도 그때의 일은 미스테리로 남아있어요. 대체 누가... 어쩌면...연극을 잘 준비하라는...귀신이 도움을 준 것일지도 모르죠."
조용히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촛불을 후 불어서 꺼뜨렸다. ...괴담이라고 해도...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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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누가 내 얘기를 하나...? -
290 해경주 ◆YKjz.fF2EA (7540532E+6) 2018. 10. 28. 오전 1:18:31앳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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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19:45안녕하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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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20:30아는 사람은 안다는 그 겜...
어서오세요 해경주!!
치킨은 별솔이가 쏜 거신가...? (궁예 -
293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21:44치킨...음...보건 선생님이라서 경제력 빵빵한 별솔이가 남기고 간 거다!(???) 후후후 내 추리는 완벽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해경주 어서오세요...!! -
294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26:51>>287 ......너, 너무 무서우면 레주 때릴 거예요...!ㅠㅠㅠㅠ(안됨) 아무튼 진행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주! XD
>>290 해경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ㅋㅋㅋㅋㅋ 별하 빼고는 다들 알고있는 귀신이로군요.(끄덕)(팝그작) -
295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28:57모든 진실은 저 너머에....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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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30:12진실은 저 너머엨ㅋㅋㅋㅋㅋㅋ
무서운 거... 진짜 무서운 걸 할 지 아님 그냥 개그성 괴담을 할 지 고민되네요. -
29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33:34......저 괴담 보니까 치킨 먹고 싶어졌어요(????
개그성 괴담도 환영입니ㅢㆍ!:) 애초에 아현이도...(끄덕 -
298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40:11개그성 괴담도 좋다고 생각해요! XD 그나저나 저도 배고프기 시작했네요...치킨...ㅠㅠㅠ 저도 연극을 준비하면 저 귀신이 치킨을 사줄까요?ㅋㅋㅋㅋ(???)(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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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담주 (3842363E+5) 2018. 10. 28. 오전 1:43:48핫힛후 알겟습니다! 저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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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43: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했어! 모두가 치킨을 먹고 싶어졌군요! 계획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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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44:16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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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44:58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 않이....이게 다 별하주의 계략이였다...ㄴ...(배고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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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1:50:07>>299 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300 별하주, 나빠요... 저녁도 제대로 안 먹었는데...ㅠㅠㅠ(덩달아 배고픔사)(???) -
304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54:04(동공지진) 다...다음에는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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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57:24시ㅣㄹ은 저도 못 먹었...(흐릿)
아악....튀김이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살려줘....☆ -
306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58:24....두 분...(흐릿) 일단...별하주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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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1:58:59별하주도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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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전 2:01:21>>304 ㅋㅋㅋ다음부터는 그래야죠. :)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305 앗...! 레주, 저녁 꼭 챙겨드셔야죠!ㅠㅠㅠ 내일은 꼭 튀김을 드시길 바래요...!(끄덕)
아무튼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309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전 2:02:38비란주도 잘자요...!
셔터 닫습니다!:3 -
31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전 10:49:1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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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담주 (3846922E+5) 2018. 10. 28. 오후 12:00:37갱신함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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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2:02:30어서 오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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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담주 (3846922E+5) 2018. 10. 28. 오후 12:03:07안녕하세요 별하주! :3
요즘 진짜 추워요... 비도 오고 그래서... -
314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2:10:32그러게나 말입니다. 요새 너무 추워요. 정말..... 8ㅅ8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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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08:01ㄱㅐㅇ신입니디ㅡ.... 어째서 멸치로 들어오면 첫 글씨는 막 분리되고 그런거지()
백여휘 은/는 서양풍의 피 눈물을 흘리는 날개가 부러진 천사 분장을 합니다!
#할로윈데이자캐분장
https://kr.shindanmaker.com/571276
뭔 조합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6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09:06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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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09:54별하주도 좋은 밤인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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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10:29밤이 아니야 멍청한 샌드위치야.........(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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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13: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니..! 나...낮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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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19:34저에겐 낮이 밤이고 밤이 낮.....(어제 아침 6시에 잔 사람의 헛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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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23:47.......레주...빨리 안 잘 거예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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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26:24갸아악 뭔가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가... 더 불면증이 심해진 것 같아요...
죽...죽을 것 같아...후후후...후우... -
323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32:20......(토닥토닥) 오늘은 밤에 꼭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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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38:05Q. 일찍 잠들면 제겐 무엇이 남죠?
A. 월요일이라는 결과만이 남는다.(??? -
32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38:56는 일찍 자려고 노력해야죠...(시들
뭔가 또 졸러어... -
326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40:31......(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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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2:43:11나중에 봐여... 더이상은 못버팁니딛.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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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2:52:09잘 가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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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5:54:3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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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후 6:01:11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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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03:43안녕하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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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후 6:10:14>>331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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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10:42어느새 일요일이 6시를 넘겼네요. 저녁 시간..... 일요일이 도망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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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후 6:27:01>>333 하지만 붙잡을 수도 없는걸요...ㅋㅋㅋ 붙잡아봤자 잡혀지지도 않구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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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6:31:16미리 해둔것 까지는 좋은데 가족이 늦게 와서 저녁까지 먹으면 8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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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32:50하지만 또 다음주에 오게 되겠지요! 일요은! 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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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6:36:03비란주랑 별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린거 하나 올려야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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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38:03(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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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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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6:39:41서양풍 천사->튜닉...?->생각없이 막 그림->결과(??)
언밸런스하도다...:3 -
34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6:39:45아앗...아아아앗...아아아앗....;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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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6:42:56울지마여 별하주....☆ 뭔가 부끄러워졋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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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후 6:48:59레주 어서 오세요! :D 그, 그런데 여휘가 피눈물을 흘리다니...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천사 여휘 귀여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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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08:36별하주는 밥 먹고 올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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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이담주 (2615645E+5) 2018. 10. 28. 오후 7:20:47갱시이이인 (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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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비란주 (2583826E+5) 2018. 10. 28. 오후 7:29:12별하주 다녀오세요! 이담주께서는 어서 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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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이담주 (2615645E+5) 2018. 10. 28. 오후 7:30:14안녕하세요!! :3
레주 그림 귀엽다...!!! (야광봉 흔들!!! -
34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7:33:5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다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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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이담주 (2615645E+5) 2018. 10. 28. 오후 7:34:15어서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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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03:09자...그럼 괴담에 대한 반응들이 어떤지 기대를 해봐야겠군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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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8:24:20흐앗...
50분 까지 체크 받아오...!:) -
352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25:48별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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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8:26:17별하주 체크 받았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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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이담주 (2615645E+5) 2018. 10. 28. 오후 8:26:28일요일 밤을 불태우며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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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8:28:08이담주도 체크 받았어요...!
참참, 별하주를 제외한 분들은 >>289에 반응 레스를 남기면 되는 겁니다!:D -
356 안이담 - 백물어 (2615645E+5) 2018. 10. 28. 오후 8:30:11"치킨 귀신...?"
괴담보단 미담 같았다. 그런 귀신이라면 만나고 싶은걸, 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웃었다. 그럼 슬슬 내 차례인가. -
357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8:32:05앗...이걸 안 썼네...
저번처럼 npc -> 플레이어 -> npc 순으로 진행됩니다!! npc괴담엔 선택지가 있다는 정도만 알아주세요...!:3 -
358 비란주 (1182787E+6) 2018. 10. 28. 오후 8:42:27다들 어서 오세요! :) 급하게 체크할게요...! 잡담은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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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8:43:30알겠습니다! 비란주 체크 받았고 >>289에 반응 레스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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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홍비란 - Event (1182787E+6) 2018. 10. 28. 오후 8:44:05별하의 괴담... 아니, 체험담을 조용히 경청해 들었다. 흐음... 그러니까, 연극 연습을 응원하는 귀신의 미스터리한 치킨 선물이라는 거지?
잠시 팔짱을 낀 채, 검지 손가락 하나로 입술을 가볍게 톡, 톡, 두어 번 두드렸다. ...흐음, 왠지 그 정체를 알 것도 같은데... 잠시 머릿속에 하얀 백의의 귀신... 이 아니라 누군가를 떠올리다가, 이내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Maybe, 그럴지도 모르겠네~ 우리 별하, 그러면 그 Ghost의 Help도 받았으니 Play도 더욱 열심히, 잘 준비해야한다? 물론 건강 상하지 않게 너무 늦게까지 Practice 하지는 말고. OK~?"
가볍게 윙크를 날리면서 밝은 목소리로 얘기했다. 귀신도 귀신이지만, 역시 밤샘 연습 부분이 조금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었으니. -
36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8:52:02별하만 모르는 귀신의 정체....하지만 그것은 진실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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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27:12
"하하... 치킨 배달을 하는 귀신이라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선배의 지인이 몰래 왔다 간 것이겠지ㅁ..."
"아하하! 열심히 연극 연습을 하는 사람에게 치킨 배달을 하지 않으면 성불하지 못하는 귀신이였나봐! 그래서, 율이 넌 준비한 이야기 있어?"
"나?...내가?"
순간, 교실 안에는 불꽃만 일렁거리며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릅니다. 누구 지원하는 사람이 없나 눈치를 살피던 민율은, 귀찮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뭐, 빨리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니까. 먼저 할게. 괴담이라기엔 애매하고, 친척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있었어. 그러니까... 숙모의 할아버지의 형의 증손자."
"엥? 그거 그냥 아무 관계 아니지 않아?"
"...그냥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고. 어쨌든 그 녀석이 겪은 일이야."
민율의 앞의 있는 촛불이 숨결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얼굴에 은은하게 비치는 빛은... 완전한 어둠보다 더 은근한 분위기가 흐르게 합니다. 느릿하게 텀을 둔 민율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 녀석은 어릴때부터 기가 약했다나봐. 그래서 가위에 잘 눌리기도 했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영감이 발달하게 되어서 귀신을 보게 되었다나. ...본인은 그런 체질을 싫어했었지만. 고치지도 못하고, 별 수 없었지 아마?"
그 녀석에 대한 소개는 이쯤하고, 숨을 들이쉬며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어느 날은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듣고, 다른 반의 아이가 찾아왔었어. 편의상 A랑 B로 칭할게. B가 말했었지. 간혹 옥상이나 육교, 계단 같은 곳을 지날 때면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계단에서 구르기도 하고 차에 치일 뻔 하기도 했었다고. ...그래서 A가 B의 다리를 봤는데 과연, 자그마한 귀신이 붙어 있었지. 그 영혼은 뭐였을까...? 추측해 볼래?"
톤이 적은 말투로 문제를 내 듯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나 답 해도 될 것이였다.
> 개의 영혼이였다
> 어린아이의 영혼이였다
> 교복을 입은 학생의 영혼이였다. -
363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28:12*선택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건 제가 엄청 갈려나가긴 하지만(시들) 앗 상의하셔도 좋아요!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
364 안이담 - 백물어 (2615645E+5) 2018. 10. 28. 오후 9:29:50음... 누가 말해볼까요!
(막간을 이용해 레주 쓰담쓰담) -
365 이담주 (2615645E+5) 2018. 10. 28. 오후 9:33:45저 머리가 좀 아파서... 여기서 리타이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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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34:33>>364 (고로롱고로롱)(이담주도 쓰다다담)(???) 방식이 생각보다 더 이상해졌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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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35:16앗 이담주....ㅠㅠㅠㅠ(부둥부둥) 괜찮아요! 그렇다면 바로 다음 이야기도 제가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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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37:55아앗...푹 쉬세요...이담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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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39:07그런데 답을 유추할 수 있을만한 것이....(흐릿) 비란주...일단 누가 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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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39:53정답은 없으니까요...!:) 그냥 스토리가 달라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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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비란주 (1182787E+6) 2018. 10. 28. 오후 9:41:27앗...! 이담주, 레주, 두 분 다...ㅠㅠㅠ(토닥토닥) 부디 푹 쉬시길 바래요, 이담주...!
>>369 음...저는 아무나 상관 없긴 한데...혹시 답을 아시겠나요, 별하주? 전 모르겠어서...(흐릿) -
372 비란주 (6603217E+5) 2018. 10. 28. 오후 9:53:52으음... 그럼 개의 영혼 괜찮을까요? 나머지 둘은 너무 무서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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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9:56:20음....좋아요! 개의 영혼으로 가도록 하죠!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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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비란주 (6603217E+5) 2018. 10. 28. 오후 9:58:33음...혹시 반응 레스를 써야 하나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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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비란주 (6603217E+5) 2018. 10. 28. 오후 9:58:59>>373 앗, 맞다... 감사합니다,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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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9:59:11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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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03:27어...그러면 제가 쓸까요? 비란주? 아니면 비란주가 쓰시겠어요? 일단 비란주가 제안한 것이기도 하니..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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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홍비란 - Event (6603217E+5) 2018. 10. 28. 오후 10:04:52이번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민율의 것이었다. 은근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의 이야기. 왠지 모르게 무서운 배경 음악마저 들려오는 것 같은 가운데, 민율은 마치 문제를 내듯이 질문을 던지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그 분위기에 압도되어서인지 아무도 쉽사리 선뜻 대답을 하지 못 했고, 그에 결국 자신이 한 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생글생글, 입을 열었다.
"Me~ 괜찮다면, 내가 Answer 해도 될까? 후훗, 왠지 모르게 머릿속에 Dog 한 마리가 떠올랐거든. 그러니 Dog의 Spirit이라고 추측해볼게. Is it correct?" -
379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05:22앗...이미 쓰셨군! 그럼 다음엔 제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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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비란주 (6603217E+5) 2018. 10. 28. 오후 10:08:25ㅋㅋㅋㅋ급하게 단문으로 썼습니다. 음...음...다음부턴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별하주? 핸드폰이 이상하고 무겁고 느려서... 껐다켜도 이러네요... 와이파이도 이상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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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11:04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제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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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비란주 (6603217E+5) 2018. 10. 28. 오후 10:23:34>>381 감사합니다,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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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0:33:44"맞아요. 개의 영혼. 그것도 검은 털이 부숭부숭한 개."
잘 알아맞추셨네요. 순간 희미하게 웃으며 비란을 바라보다가도, 그 미소는 금새 풀립니다. ...아무래도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 것을 어려워 했던 것 같네요. 다시 정면을 바라보곤, 이야기를 마저 이어갑니다 .
"그래서 A는 B에게 자그마한 검은색 강아지가 다리 옆에 가까이 서 있다고 말해주었고, 검은색의 개라는 말을 듣자마자 B의 기색은 이상해졌었어... A가 그 이유를 물었는데... 원래 자신이 키우던 개라고 말했었지. 그리고 작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뭐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검은색 털이랑 작다는 것이였뿐이였다마는. B는 바로 알아챈 모양이야... 문제는, 그 영혼 때문에 각종 사고에 휘말리고 있었다는 것이겠지만."
민율이 눈을 천천히 깜박이며, 재차 물어보았습니다.
"A는 원한다면 개의 영혼을 성불 시킬 수 있다고 말했어.그래서...B는 개의 영혼을 떼어달라고 했을까?"
> 떼어 달라 말했다.
> 그냥 그대로 둔다고 말했다. -
384 한별하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35:30"......."
잠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니까 강아지의 영혼이 다리에 붙어있었다고? 자신이 키우던 개라... 그리고 죽었는데.. 그 영혼 때문에 각종 사고가 일어난다.
....그리고 성불을 시킬 수 있냐고 말했냐는 말에.....
"...했다고 생각해."
...애초에 그 영혼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고 영혼이 계속 돌아다니게 할 수는 없을테니까. 당연히 떼어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나라면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 -
385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0:36:34진짜 그 선택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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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41:55.....(흐릿) 왜 여기서 경고를 하세요...! 에잇...그냥 그대로 둔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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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0:42:45ㅋㅋ....ㅋㅋㅋ...사실 별거 없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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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0:52:05왜죠..? 그럼 대체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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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1:08:13"B는 A의 제안을 거절했어... 그래도 자신이 키우던 개라며, 강제로는 데려가게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 하하, 꽤 소중했었나보네."
칭찬이였긴 했지만, 묘하게 비웃음처럼 들리는 말이였습니다. 착각이였을까요?
"아무튼, A는 그냥 저렇게 둔 것이 걱정이 되었는지 한동안 B와 같이 다니기로 했어. 친절하기도 하지. 내 친구인데도 참 순하다니까... 사실 B의 소문은 그리 좋지 못했었어. 청소년 출입 금지가 버젓한 장소에 뺀질나게 드나들고, 술을 마셔서 문제가 되었다고 했었으니까. 솔직히 그런 놈은 어떻게 되든... 흠, 어쨌든, 하교길 마다 살펴주기로 했지요. ...그리고 다른 사실을 알아냈는데..."
"...하굣길을 지날때마다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그 장소는 B가 평소에 불량학생들과 어울리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던 장소였다는 것. 결국 차가 그 둘을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지. A가 마지막으로 본 장면은 머리에 피를 뒤집어쓴 학생의 귀신이였지."
교실 뒤편에서 갑자기 덜컹이는 소리가 났습니다. 당신들은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뭐... A도 마찬가지였지만 B도 찰과상 빼고는 무사했어. 하하. 그 충성심 높은 개가 모든 힘을 써서 지켜주었으니까. 알고 봤더니 그 개는 계속 지켜주고 있었다나봐. 하굣길에 자살한 귀신이 자신의 주인을 해치려한다는 것을 알고. 참 아이러니하지? 누군가를 괴롭혀서 죽음으로 몰고 갔으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야기야..."
막바지로 중얼거리며, 앞에 놓인 촛불을 후 불어 꺼트렸습니다. ...기분 나쁜 이야기로군요. -
39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09:03아앗....아아아앗...아앗...(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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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1:10:24참고로 개를 성불시킨다였으면... A는 뭐 자기 할 일 끝냈으니 따라갈 일은 없었고... B를 골로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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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14:51(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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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한별하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16:22"........"
여러모로 무서운 이야기잖아. 개를 만약 성불시켰으면.... 아니야. 아니야. 이것이 사실일리가 없잖아.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와중에 갑자기 뒤에서 덜컹이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아마도 이것은 저기서 준비한 무언가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만히 앞을 바라보았다.
"...지금 것은 놀라게 하기 위한 장치?"
무심하게 물어보면서 나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런 것 치고는...상당히 재밌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
394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1:23:17앗 비란주는 퇴장 한 것일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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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1:24:09그으럼 40분까지 받을게요...!
얼마 안 남았어요!:) -
396 비란주 (1182787E+6) 2018. 10. 28. 오후 11:25:07민율의 이야기가 끝났다. 생글생글거리던 미소마저 잠시 꺼뜨린 채 감정 없는 무표정으로 경청하던 민율의 이야기가 끝났다. 중간에 타이밍 좋게 갑자기 교실 뒤편에서 뭔가가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었던 것 마저도 소름 끼치는 괴담의 일부로 민율이 미리 준비한 것일까? 아니면...
흐음, 숨이 잠시 길어졌다. 후우, 민율이 불어 꺼트린 촛불의 심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정말로 Scary한 Story였는 걸? 우리 민율이는 이런 Scary story도 잘 얘기하는구나! 후훗, 이 Teacher도 꽤 소름 돋았단다."
과장된 몸짓으로 두 팔을 교차해 양손으로 팔을 비볐다. 물론 장난스러운 분위기였지만... 글쎄, 과연 어떨까? 하지만 귀신은 무섭지 않아. 진짜로 무서운 건... -
397 비란주 (1182787E+6) 2018. 10. 28. 오후 11:25:40으아아...늦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급하게 밖에 나갔다 오느라 지금 정신이 없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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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27:26아앗...고생이 많으십니다...비란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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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054779E+56) 2018. 10. 28. 오후 11:28:54괜찮아요...! 그래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뭔가 제가 느끼고 본 것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
400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33:23.....(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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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해경주 ◆YKjz.fF2EA (2391878E+5) 2018. 10. 28. 오후 11:45:07이해경에게 어떤 꿈을 꿨냐고 묻자,
"예전의 일을 꿈꿨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이다.
https://kr.shindanmaker.com/838955 -
402 별하주 (7582675E+5) 2018. 10. 28. 오후 11:46:06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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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해경주 ◆YKjz.fF2EA (2391878E+5) 2018. 10. 28. 오후 11:47:58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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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비란주 (1182787E+6) 2018. 10. 28. 오후 11:50:38해경주 어서 오세요! :D 해경이의 꿈이...(흐릿)
그리고... 귀신도 무섭지만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섭죠.ㅎㅎㅎ ...네, 정말로요. :) -
405 해경주 ◆YKjz.fF2EA (2391878E+5) 2018. 10. 28. 오후 11:55:00해경: 귀신은 안무서워. 사람이 무섭지, 그러니까 사람이 만들어낸 귀신이 제일 무서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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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2:11:05>>405 ...! 완벽한 논리!(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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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14:11
"으악!! 깜짝야...!"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난 저런 거 준비 한 적 없거든?"
꽤나 타이밍 좋게 일어난 일이라 역시 의심을 받고 있는 주최자들입니다만, 정작 본인들은 모른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창혁의 비명은 꽤나 진실성이 느껴지는 것이였습니다. 아니, 연기일까요?
"여기도 귀신이 찾아왔을지도 모르지...! 원래 자기 이야기를 하면 "
밤은 무르익어가고 괴담이 하나 둘 씩 오고 갔습니다. ...어느새 하나의 불꽃만이 초를 녹이고 심지를 태워가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지, 촛농이 바닥에 흥건히 달라붙어 있군요. 저런, 어떻게 치워야 할지. 주최자들이 어떻게든 할 것이지만요. 이제... 누가 할 차례인가요?
"...뭐야, 아직도 하고 있었어?"
아직 이야기꾼이 정해지지 못한 가운데, 뒤늦은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밴드부의 부장, 이샘 이였습니다.
"아 부장...! 이제 괴담 하나만 하면 끝날거에요! 이제 치우고..."
"...오 마침 그렇게 됐구나. 그럼, 내가 마지막 이야기를 해볼까?"
샘은 자리에 털썩 앉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손님. 아니, 밴드부가 모여있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예상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는 할로윈에 있을 공연의 준비로 바쁘다고 자리를 비웠었으며, 여휘는 무서운 이야기에 약하다며 자리에서 빠지는 바람에 1학년인 3명이서 개최를 한 것이였지요.
"그러고보니... 마지막 촛불이네. 역시 100개까지는 무리였겠지만 마지막인것은 마찬가지 이니까... 촛불이 전부 꺼지면 귀신이 나타나는 것 알아?"
목소리를 깔며 이야기하니, 안 그래도 탁한 저음이였던 음성이 더 음산하게 느껴지네요.
"그러고보니 몇 달전에 이 구관 3층에서 담력시험 같은 것 했었었지.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정말 귀신이 살아도 이상할 것은 없을거야. ...실제로 봤었거든. 아니..."
사뭇 진지하게 말하는 그의 말에는 거짓은 없어보입니다.
"분명 매화고의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역시 살아있는 사람 같지는 않았었어. 얼굴은 창백하지, 매섭게 무언가를 노려보고 있었고. 처음에 발견했을때는 꽤 멀리서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어. 말을 걸었더니 사라졌었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는 빈도는 점점 늘어나더니, 이제는 거의 매일 보이기 시작하더라. 매일같이."
"...그래서, 지금도 이 자리에 그 귀신이 있을까?" -
408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14:55자기 이야기를 하면 뒤에 끼이고 싶어지잖아...?
누락이라니...! -
409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18:30"......?"
마지막 이야기라고 해서 조용히 듣고 있었다. 결론은 자신이 귀신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었는가. 거의 매일 같이 보인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 말에 나는 가만히 그 사람을 바라보았다.
글쎄. 뭐라고 해야할까... 매일같이 귀신을 보는 모습은 아닌 것 같은데...
무엇보다 그때 그것은....
"...귀신이라고 해도 말이죠. ...그거 선생님들이 꾸민 거였잖아요."
그때 그것은 선생님들이 꾸민 것이었기에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제와서 여기에 귀신이 있다고 해도 말이지. 애초에 난 귀신을 믿지도 않고 말이야. 그렇기에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글쎄요. ...적어도 그 귀신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410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22:04이샘의 말은 약간의 각색이 있을지언정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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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24:18하지만 별하가 믿느냐는...별개입니다. 애초에 별하는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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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홍비란 - Event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2:26:06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다같이 꽤 많은 괴담을 나누고 있자, 어느새 하나만 남게 된 양초. 그리고 이내 문을 열고 나타난 샘은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으면서 이야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마지막 이야기의 주인공은 샘이구나. 저음의 목소리를 가만히 들으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가만히 마주했다. 진지한 목소리의 끝에는, 결국...
...매화고의 교복을 입고 있는 창백한 얼굴의 누군가. 매화고의 교복을 입고있다는 것은, 역시 학생인 것일까?
"...I'll never forget you."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을 혼잣말 하나가 조용히 흩어졌다. 그리고 그 자리를 밝은 목소리와 생글거리는 미소가 대신했다.
"어머나~ 샘이의 Story도 매우 Scary한 걸? 지금 이 자리라... Hmm... 만약 있다면 이 Teacher가 잘 달래줄게! 매화고의 교복을 입고있다는 건 일단 그 아이도 매화고의 Student라는 거잖니?"
아무리 Ghost라고 해도 선생님으로서 Student를 못 본 척 할 수는 없지~ 생글생글, 마냥 밝디 밝은 목소리가 덧붙여졌다. -
413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2:27:05무서운 거 싫어요...ㅠㅠㅠ 빨간 글자 색도 무서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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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35:52괜찮아요! 비란주....!!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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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2:43:56>>414 감사합니다, 별하주... 비란이는 멀쩡(?)하지만 오너는 그렇지 못하게 되네요...ㅋㅋㅋ
아무튼 별하는 귀신을 안 믿는군요. 뭔가 그럴 것 같긴 했지만요! :) -
416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46: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어어...비란주는 제가 토닥여주겠습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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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50:40"하하하, 연극부 부장님은 귀신을 믿지 않는구나. 믿는 것도 믿지 않는 것도 자유니까. ...적어도 나는 내 눈을 믿으니까, 그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곳 까지 와준 게 고마운 걸? 비란 선생님은 그렇군요. 만약 만날 수 있다면, 잘 위로해주세요."
굳혔던 얼굴을 풀며 허허 웃어 보이는 이샘은, 하나의 촛불만이 밝히고 있어 희미한 얼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입꼬리를 끌어 올려 말을 이어갑니다.
"진짜 나타날지 아닐지는... 시험해봐도 좋을 것 같네."
바람이 불며 마지막 촛불이 꺼진다. 암전. 빛 한 줄기 새지 않는 새까만 공간은 오래 있으면 공포에 지배될 지도 모르는 감각이였습니다. 금방이라도 깨어질 듯 한 고요가 이어지면서... 그리고
쾅!
"우와아아아아아아악?!
창혁의 우렁찬 비명소리와 함께 뒤에서... 피투성이의 너덜너덜한 교복과 긴 검은색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고 있는 무언가가 나타났습니다. 잠깐... 어디서 나타난 거죠? 아까까지만 해도 아무도 없었는데...? 당신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듯 하다가 한 발 내딯던 그것은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엥?
"망할... 다...다리 힘 풀렸어..."
...분명히, 당신들이 알고 있던 목소리였습니다. -
418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54:09".....!"
갑자기 보이는 무언가의 모습에 나는 살짝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시험해보겠다는 것에서 이런 행동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보이니, 조금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가짜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그거야 갑자기 귀신이 나올 리가 없을테니까. 누군가가 분장한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면서, 앞으로 고꾸라지는 그 귀신을 바라보았다.
"....괜찮아?"
이어 나는 조용히 그 귀신에게 손을 내밀었다. ...어설프다고 해야 할 지... 뭔가 연기를 조금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
419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56:01???: ...남을 그런 식으로 표현해도 돼요...?(도끼눈)
이샘: 하하하 사실이잖냐!(도망가기(??? -
420 홍비란 - Event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01:26"Of course~! 맡겨두렴, 샘아!"
샘의 말에 씩씩하게 대답하며 한 손을 불끈, 주먹까지 쥐어보였다. 무척이나 당당한 모습. 귀신을 믿는다, 안 믿는다를 넘어서서 일단 매화고의 학생이라면...
이어지던 생각은 바람이 불어 마지막 촛불이 꺼지자 동시에 멈추었다. 불꽃의 왕관들이 전부 다 부서져버렸다. 익숙하디 익숙한 어둠이 사방에 물들어있는 것을 깨닫고, 생글거리던 미소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 대신 감정 없는 무표정이 드리워졌다. 어차피 어둠 속이라 보이지 않겠지만.
그리고, 정적. 시간의 흐름마저 멈춘 듯한 바로 그 때,
쾅!
거대한 소리와 함께 창혁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깜짝 놀라 고개를 홱, 돌려보자 보이는 건... 샘이 얘기했던 바로 그 학생...?
순간 멍한 그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상황을 파악하려 눈동자를 굴렸다. 일단, 학생들은 다 무사해. 그렇다면 우선 선생님인 내가 나서서...
그러나 이어지던 생각은 그 무언가가 앞으로 한 발 내딛다 앞으로 고꾸라지자 그대로 멈춰버렸다. ...익숙한 목소리...?
얼떨떨한 표정으로 두 눈을 깜빡깜빡였다. 그러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서 그 수수께끼의 누군가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별하가 손을 내미는 것에 맞춰서, 그 누군가가 일어나는 것을 도와주려고 했다.
"Are you OK? 어디 Hurt 한 곳은 없니?" -
421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03:21>>416 감사합니다, 별하주...ㅠㅠㅠ(맞토닥토닥)
>>419 ㅋㅋㅋㅋㅋ아닛...!(팝그작)(???) -
422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25:48어느새 새벽 1시...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
423 이야기꾼들의 밤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26:01"...지...진짜 뭐야...귀신...아니였어?"
아무래도 창혁은 상당히 겁이 많아보였습니다. 덤으로 이 사태에 대해서 모르고 있던 사람이였지요. 그것은 아현이나 민율도 마찬가지였는지 다소 얼떨떨한 표정이였습니다. 분위기가 애매해지려던 찰나, 별하와 비란의 도움으로 일어난 귀신... 아니,
"너무 시간을 끌어버린건가... 괜찮냐. 여휘야?"
"아... 진짜, 이래서 안 한다고 한건데... 시작할때부터 갇혀 있었거든요? 저 답답한 사물함 안에서? 진짜 나올 타이밍도 놓쳐버려서 곤란했었는데... 이렇게 되버렸잖아요. 결국."
확실히, 교실 저 구석에는 사람이 서서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의 사물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백물어는 꽤 길게 이어졌는데...? 이 일을 꾸민 것은 아무래도 이샘과 여휘였던 것 같습니다. 툴툴거리며 부장에게 불만을 쏟아냅니다. 이내 잊고 있었던 것을 깨달은 것인지 길고 검은 가발을 걷어버렸습니다. 핏기가 가신 얼굴과, 사나워보이는 눈매. ...아하.
"하... 하지만 반쯤 성공 했을걸...요? 아마? 특히 창혁이는 엄청 놀랐..."
"제발 위로는 하지말아줘... 지금 점점 비참해지는 기분이거든?"
얼굴을 양 손바닥으로 감싸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려고 합니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초래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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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레스가 필요한 마지막 진행입니다:) -
424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31:22"...고생이 많았어."
사물함 속에 갇혀있었다니. 그거 괜찮은건가. 나도 모르게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확실한 것은 마지막의 이것은, 그리고 그 소리는 저부 여휘가 낸 것이라고 봐도 좋겠지.
역시 귀신이 있을 리가 없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이런 것이 한 번 있었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때는 선생님. 지금은 학생.
...뭐, 그래도 나름 시간 보내는 것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나는 고개를 조용히 몇 번 끄덕였다. -
425 홍비란 - Event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41:38역시나. 이 누군가의 정체는 여휘였다.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목소리이긴 했지만... 그래도 넘어졌으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애초에 여휘는 몸이 약한 아이이기도 했으니까. 그런데... 저 사물함 안에서 계속 있었다고? 이 기나긴 시간 동안?
"Oh, my..."
다른 의미로 걱정과 동시에 감탄했다. 여휘는 인내심이 대단한 아이구나.
"It's OK, It's OK~! 덕분에 다들 순간 깜짝 놀라기는 했잖니? 후훗, 이 백물어에 알맞는, 아주 멋진 Surprise였구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일부러 부끄럽지 않도록 가볍게 칭찬을 덧붙였다. 그래도, 다행이네. 그렇지? 한이 가득한 학생이 아니어서 말야. -
426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1:45:12아아앗 노트북 봉인 당해서 마지막진행은 내일 올릴게요...! 다들 수고 많으셨ㅅ브니디ㅡ...(털썩) 이벤트 급하게 바꾸느라 고생했다 나도...
할로윈 이벤트 공지도 올려야하는데...(싸늘한 시체 -
427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46:10아앗...수..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그리고 레주는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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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1:55:26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주께서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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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59:53늦은 시간까지 비란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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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2:02:29내일 아침에는 올리고... 수업ㄱㅏ야디....(우럭
따라와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다들...:) 어찌저찌 잘 끝낸..ㄱ거겠지...음...(흐릿)
뻘하지만 서술하지 이야기가 있어서 아쉽네요...창혁이 괴담도 생략당했고... 이샘과 여휘의 관계라던가...? -
431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2:07:20그럼...별하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후후후...내일 다 서술하면 되는 겁니다!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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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2:07:25>>429 별하주께서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30 레주...ㅠㅠㅠ(토닥토닥) 네, 잘 끝났다고 생각해요! XD 으음...생략된 이야기들은 저도 조금 아쉽긴 하네요...ㅠㅠㅠ 특히 샘이과 여휘의 관계... -
433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2:08:04>>431 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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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2:11:28별하주 수고많으셨구...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비란주...ㅠ 어설프긴 많이 어설펐지만 조금 적응을 한 것 같아서 기쁘네요:) 뭐 언젠가는 밝혀질 것입니ㅣ드! 창혁이 괴담은 저 너머로 가버렸지만..☆(대체 -
435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2:11:43그럼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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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전 2:13:15비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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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전 2:14:04>>434 ㅎㅎㅎ수고 많았어요, 레주.(부둥부둥) 다음 이벤트 때도 분명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창혁이 괴담은...창혁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안 들어서 다행이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아무튼 진짜로 가보겠습니다! 레주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XD -
438 이담주 (6718046E+4) 2018. 10. 29. 오전 7:40:56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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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전 11:46:25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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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후 2:23:22연극부 부장님!! 계심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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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2:26:03무슨 일입니까? 레주?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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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담주 (3116128E+4) 2018. 10. 29. 오후 2:26:08저는 있어요. (핵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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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담주 (3116128E+4) 2018. 10. 29. 오후 2:35:30아 맞다 일상 이어드려야 하는데! (벌떡(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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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후 2:41: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담주 천천히 써오세요:ㅁ
별건 아니고 연극부 의상실 빌려도 됩니까?(뜬 -
445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2:46:47어어...괜찮습니다..!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일단 별하주는 할 일 때문에 또 가보겠습니다!
-
446 ◆YaUtu3gxQI (632583E+51) 2018. 10. 29. 오후 2:51:24얏호 감사합니다...!:)
저도 이만 퇴장하겟슴미...(주르륵 -
447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5:20:3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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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이담주 (2265349E+4) 2018. 10. 29. 오후 7:04:30갱신합니다... 집에 잘 못 들어와서... 고마워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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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7:11:00안녕하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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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YaUtu3gxQI (6401299E+4) 2018. 10. 29. 오후 7:51:36지쳤....(흐릿
오늘 내로 공지 내야하는데 으악어악 잠온다...!(흐릿 -
451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7:51:51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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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YaUtu3gxQI (6401299E+4) 2018. 10. 29. 오후 8:31:23잠시만...좀따 할로윈 공지 올려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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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8:41:41힘내라! 힘! 레주! 힘내라!
-
454 Happy Halloween!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21:23설날과 추석의 이은, 민족의 대 명절 할로윈입니다. 비록 고등학생 3학년들에겐 막바지 수능 공부를 불태우느라 재의 귀인이 될 시기이지만, 그렇다고 할로윈을 그냥 보낼 매화고는 아니지요? 앞으로 4일, 학교 내에서 할로윈 코스튬을 입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덤으로 졸업앨범 특설 페이지에 할로윈때 찍힌 사진들이 실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링글스 교장선생님 멋있으셔...!
비록 판타지 한 설정은 없는 세계관이니 진짜 뱀파이어가 된다던가, 늑대인간이 되어 보름달을 보면 늑대로 변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학교 곳곳에 대여권이 뿌려졌습니다! 앗, 물론 가져온 의상을 입는 것도 본인의 자유이며, 평소의 교복을 입고 등교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이런게 다 학생때만 즐길 수 있는 추억 아니겠습니까...?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어울려 즐겨 봅시다.
협찬은 연극부 의상실입니다. 연극부 부장님의 허락을 받았으니, 깨끗하게 입고 돌려주도록 합시다.:)
1. 할로윈의 정석, 뱀파이어입니다. 목깃이 좀 크긴 하지만 뭐 별 문제가 될까요? [https://i.postimg.cc/xd9tzt1B/vampire.jpg]
2. 동물 잠옷입니다. 온갖 동물들이 있으니 잘 골라서 입어봅시다! [https://i.postimg.cc/Lskng3bY/animal.png]
3. 미라가 되어봅시다! 이건 음.... 의상이랄건 없고... 학교 비품실에 놓여 있던 두루마리 휴지 한 통이네요. [https://i.postimg.cc/WpYc8JRd/Apapertowerieyogiingne.jpg]
4. 역병 의사가 되어봅시다. 위압감이 절로 느껴지는 의상이지만... 마니아 층에게는 마냥 멋있어 보일지도요! [https://i.postimg.cc/KjqJfJXY/darkest.jpg]
5. 마녀의 단짝인 검은 고양이가 되어 봅시다! ...근데 고양이 귀랑 꼬리만 붙이면 섭섭하지 않나요? [https://i.postimg.cc/fLdX3CCd/cat.jpg]
6. 캐치 유~ 캐치 유~ 어라? 익숙한 오프닝 곡이 들려오는군요...! 마법소녀로 변신해봅시다! [https://i.postimg.cc/VNCP204g/sakura.jpg]
7. 팝콘을 좋아하는 당신...! 직접 팝콘이 되어 보지 않겠는가! 팝콘 의상입니다만... 이런게 왜 연극부 의상실에... [https://i.postimg.cc/YqCVJDx8/pop.jpg]
8. ???
마지막으로 당부할 것, 즐길때는 즐기더라도 3학년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즐기도록... 3학년이 참여한다면요? 어...그거슨... 자유이긴 하지만... 수능 때 행운을 빌어요. -
455 Happy Halloween!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21:57참, 이것을 말하지 않았네요. 탐색 다이스 범위는 .dice 0 10. 입니다. 2시간마다 돌릴 수 있어요!
1 - 3 꽝! 다음 기회에! 그래도 모처럼 입고온 할로윈 의상을 자랑할 수 있겠네요...!
4 - 9 대여권을 찾았습니다...! .dice 1 8.을 돌리도록 해요!
0, 10 대여권...이 아니네...? 당신은 이상한 쿠폰을 주웠습니다. ...용도는 나중에 설명하죠. -
456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23:03아니...8번은 무엇입니까...저거...! 그리고 엄청나군요...! 와아아아!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
457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24:44그악....의상 찾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칭찬해주세요 부레주...!:33333(별하주: 왜이러새요;;;;
-
458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25:17와아아아! 우리 레주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쓰담쓰담)
-
459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26:46앗 부캐....(흐릿) 부캐의 경우에는 같이 돌리지 않도록만 해주세요...:3 한 캐릭터당 2시간에 한번씩...! 정도로 설명하면 좋을까요...?
-
460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26:52"...대여권이라..."
어차피 의상이야 연극부 부실로 가면 엄청 많다. 굳이 이런 대여권을 찾을 필요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찾아보는 것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구석구석 대여권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찾는 도중, 연극부 부실 근처에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무엇일까...? 일단 봐야겟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그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이건..."
일단 내용물을 확인한 후에 나는 그것을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다. 이것은...
//
.dice 0 10. = 9 -
461 한별하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27:02.dice 1 8. = 1
-
462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27:21뱀파이어 별하라니...?!
-
463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30:03와아아 칭찬 받았다아!!!:D(???
뱀파이어 별하쟝...! 부담스러운 목깃...(소근)(??? -
464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31:10일다안 저도... 모두의 동네북, 여휘로 돌려보겠습니다.(여휘:(졸지어 동네북화)
.dice 0 10. = 6
.dice 1 8. = 5 -
465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33:09ㅋㅋ....ㅋ....ㅋㅋㅋ...세상에...:0(????
여휘: 배가... 추...워....(초췌(??? -
466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35:30고양이 여휘라니...!! 와아아아!!
-
467 이담주 (708442E+50) 2018. 10. 29. 오후 10:37:05이담아 3학년인데 넌 공부 안하지!!!!!!
.dice 0 10. = 9
.dice 1 8. = 3 -
468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37:55다들 대여권에 걸리고 있어...! (동공지진) 어서 와요! 이담주! XD
-
469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39:08하필 또 제일 노출이 많은 옷이네요...ㅋㅋㅋㅋㅋ 냥냥이...여휘...
다음은 시연쌤으로.... -
470 이담주 (708442E+50) 2018. 10. 29. 오후 10:40:07목깃ㅋㅋㅋㅋㅋㅋㅋㅋ 뱀파이어 별하와 고양이... 여휘...? (동공지진)
-
471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41:22이담이 휴지 미라...! 휴지 없어서 곤란할 일은 없겠군요...(??
꽝 범위가 너무 좁았었...나....(흐릿 -
472 이담주 (708442E+50) 2018. 10. 29. 오후 10:43:33안돼 이놈 분명 휴지로 예술한다... 어디서 붕대 구해ㅓ서 진짜 이집트 미라 할거야,,, (????
꽝 별로 없어서 조은걸요 뭐!! :3 -
473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47:39그렇다면...별솔이도 한 번...!!
.dice 0 10. = 2
.dice 1 8. = 3 -
474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47:51별솔이는 백의로군요!!
-
475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0:51:51오오...! 레주, 대단해요! XD(짝짝짝)
비란이는...
.dice 0 10. = 2
.dice 1 8. = 5 -
476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52:11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477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52:43으아...잘 나가다가 설명 잘못해따...(머리 쾅
한 사람당 한 번씩만... 그러니까... 본부캐 어느쪽이든 마음대로 돌려도 되지만, 기회는 한 사람이 두시간에 한번씩만...! -
478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0:53:26비란주 어서오세요...!:) 비란이 꽝이군요...! 그렇다면 저번의 그 구미호라던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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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54:45아닛...그렇군요...!! (끄덕) 잘 알겠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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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0:57:08별하주, 레주 안녕하세요! :D
네, 그렇다면 비란이는 구미호랍니다!ㅋㅋㅋㅋ 후후... 뱀파이어 별하랑 고양이 여휘랑 미라 이담이랑 백의 별솔이를 홀려서 간을 다 빼먹을 겁니다! 크왕! XD(???)(안됨) -
481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0:59:22별하:...연극부 부실에는 메이드 복도 있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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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1:06:34>>481 비란: ...O, Oh...! 그, 그러니~? 그것 참 Beautiful하겠구나!(은근슬쩍 시선회피)(생글생글)
...비란이의 흑역사를 언급하다니...!ㅋㅋㅋㅋㅋ 나빠요...!ㅋㅋㅋㅋ -
483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08: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비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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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1:08:43메이드복...ㅋㅋㅋㅋㅋㅋ:0...!
참고로 ???은... 목록에 넣진 않았지만 빼기엔 레주가 아쉬워서(!) 넣어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에 걸리...면...(사악)(??? -
485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0:54(동공대지진)
-
486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1:15:59>>483 ㅋㅋㅋㅋ그래도 별하만 알고있어서 차라리 다행이네요...(끄덕)
>>484 앗...도, 도대체 저 ???은 무엇인 것인가...!(동공대지진)(불안) -
487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16:47>>486 아니요! 별하만 알고 있다니! 시현쌤도 알고 계시는데요!
-
488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1:17:54시연: ....(그저 웃지요)(???
시현쌤은...시연이 ts일까...(?? -
489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22:07오타입니다. 시연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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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1:23:02ㅋㅋㅋㅋㅋㅋㅋ알고 있습니다...! 앗 그래도 시현쌤 뭔가 젠틀해보이는 이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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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1:25:34>>487-488 ...시, 시연이도 그 때 많이 취했었으니까 어쩌면 기억 잘 못 할지도 몰라요...!(끄덕) 그리고 시연이도 비란이가 메이드복을 입은 모습은 못 봤...을 테니까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시현쌤 이름 진짜 멋져요! 오오...! 송시현 선생님! XD -
492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32:51ㅋㅋㅋㅋㅋㅋ 기...기억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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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비란주 (3827105E+5) 2018. 10. 29. 오후 11:37:40>>492 ㅋㅋㅋㅋ그, 그럴리가 없어요! 그 때 시연이랑 비란이가 얼마나 많이 마셨는데요!(끄덕)(당당)(???)
ㅋㅋㅋㅋ아무튼 전 일이 있어서 일단 가보겠습니다! -
494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1:37:56교무실에 한번이라도 들어왔으면...보지 않았을까요(흐릿
나중에 ts에유라도...!(안됨 -
495 ◆YaUtu3gxQI (2943379E+5) 2018. 10. 29. 오후 11:38:27비란주 안녕히 가세요...! 일 수고하시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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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별하주 (1076834E+4) 2018. 10. 29. 오후 11:44:06앗...일 고생하세요!! 비란주!! 수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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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전 1:04:03마지막으로 시연쌤거 돌리고... 피곤해서 일찍 자야겟서요...
제 시간에 자는 거 얼마만이지...!(감ㅡ격)
.dice 0 10. = 10
.dice 1 8. = 4 -
498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전 1:04:25앗...! 쿠폰이라니...! 쓸모 읺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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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전 1:04:57작성...! 쓸모 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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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05:52....쿠폰 쓸모 없는 거예요? (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XD 그럼 저도 별솔이로...!!
.dice 0 10. = 9
.dice 1 8. = 4 -
501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06:13(동공지진) 아니...이 완전 잘 맞는 선택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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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전 1:08:09역병의사ㅋㅋㅋㅋㅋㅋㅋㅋ실은 제 취향을 담아서 넣었습니다...☆(???
이만 퇴장할게요! 별하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503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10:05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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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37:45별하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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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전 7:46:46다이스 돌리며 갱신입니다! :3
.dice 0 10. = 6
.dice 1 8. = 2 -
506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전 11:54:3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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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한별하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37:23".......?"
쉬는 시간이 되고 나는 잠시 바람을 쐴 겸, 밖으로 나섰다. 그러다 복도 구석에서 뭔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아마도...? 일단 손을 뻗어 나는 그 내용물을 확인했다.
그건 그렇고 남의 동아리 물건을 빌리는 것은 좋지만 이렇게 여기저기에 대여권을 뿌리면... 뭐...상관은 없지만...
"..의상, 너무 더럽히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무심한 목소리를 내면서 나는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일단 이 행사가 다 끝난 후에, 의상을 제대로 다 검토해봐야겠어.
//
.dice 0 10. = 8
.dice 1 8. = 1 -
508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37:40변화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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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12:41:57안녕하세요 별하주!
당연히 의상은 안 더럽히죠...! :3 -
510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2:46: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담주! XD 하지만 별하의 입장에선 조금 불안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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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12:49:51이담: 하나도 험하게 안 다룰 테니까!
음... 전혀 안심되지 않는군. (ㅋㅋㅋㅋㅋㅋㅋ -
512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2:38:12하히후... 뭔가 온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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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2:39:19왜째서 마솝이 계속 눌리는거지...? 어째서?
다이스나 돌리자...여휘로
.dice 0 10. = 3
.dice 1 8. = 1 -
514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2:42:51여휘의 할로윈은 뭐려나...
...역시 천사?(아니다 -
515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2:43:33온몸이...? (동공지진
핫 천사여휘 매우 귀엽습니다...!! -
516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2:48:31온몸이...나...나른합니다!! 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안이에요... 그건 진단일 뿐이니까! 진짜 입으면 얼어 죽거나 쪽팔려서 주근 하찮은 여휘쓰입니다...(???
이담주 안녕하세요! -
517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2:50:59안녕하세요!! (의심의 눈초리(???
그래도 그려오신 거 보면 너무 예쁘고 막... 안돼 여휘야 죽지마!!! (부둥부둥(레주: ?) -
518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2:53:12이담이는 가오나시나 시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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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2:53:47아니면 데코라 패션이라든가. 근데 그리기 어렵... (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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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2:56:06그...그 그림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냥 후회(???
해경나시에 이은 이담나시인가... 데코라 붙이는 이담이 귀여울 것 같아오!:> -
521 이담주 (1019976E+5) 2018. 10. 30. 오후 3:00:14후회라뇨!!! 레주 금손이다!! (붕방방
앗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상은... 모 아이돌 애니의 유닛 복장을 참고하는 것으로... -
522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3:09:31ㅋㅋ....ㅋ(산화(???
그런고로 데코라 이담이를 기대하겠습니다...(?? -
523 안이담 - 백여휘 (5835242E+5) 2018. 10. 30. 오후 4:36:54"만약 뭐, 못 가면?"
후배가 말을 얼버무리는 것을 듣는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린다. 그리고, 그는 상관 없다는 듯 좀비를 앞에 두고 웃는다.
"괜찮아, 나도 달리기 느리니까?"
그 말을 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달려드는 좀비보다는 산 사람이 일단 더 빠르긴 했으므로. 여차하면 상대방의 손을 낚아채고 뛸 기세로 그는 뛰었다. 그리고는 도망치는 것이다. 좀비가 못 들어갈 만한 곳으로. 예를 들면 학교 지하실이라든가. 종종 자신이 그림을 그리러 가던 곳. 이 학교의 지리라면 빠삭하지.
"살아남자, 너도 그러고 싶지?"
헉헉, 뛰면서 간신히 뱉은 말. 만일 아니라고 해도 상관 없어. 저 녀석들에게 질 순 없다. 교칙이 의미가 없는 지금이라면 특히나 더...
지하실... 열려 있나? .dice 1 2. = 2
1 열려있다.
2 유감! 잠겨있습니다! -
524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4:42:57이거...넘 배드엔딩각...(흐릿
어떻게든 살려내야죠...으아0ㅏ... -
525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4:43:32... (흐으릿)
-
526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4:44:33다른 멤버들이 도착하거나... 좀비들이 돌아가거나... (상황을 타개할 방법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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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4:45:36.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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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4:46:42핫...!
어떻게든 살아 남을 수 있으...려나... -
529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4:46:51다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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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4:52:10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아...아닛...그런데...(동공지진) 으아아아! 별하야!! 기관총을 쏘면서 난입해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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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4:53:29기관총 별하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요 둘 다 살거야...!!!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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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5:12:10으아아아아앙...!!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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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5:16:52울지 마요,,, 해피엔딩일 거야... (위태위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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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5:18: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로 어서 다음 이야기를 보여주세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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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비란주 (3549424E+5) 2018. 10. 30. 오후 5:20:31......비란이도 몰래 탈주해서 뒤에서 엄호하겠습니다! 어디서 감히 여휘랑 이담이를 괴롭히나요!(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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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5:21:26다음 이야기는... 레주가... (시선회피
어서오세요 비란주!! 근데 비란이 탈주요...?! -
537 비란주 (3549424E+5) 2018. 10. 30. 오후 5:25:52>>536 이담주 안녕하세요! :D 네! 저 AU에서 비란이는 치료실에서 입원 생활 중이거든요.ㅋㅋㅋㅋ 그러니 탈주해서 엄호할게요! 우리 귀여운 이담이랑 여휘를 위해서...!(안됨)
-
538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5:28:02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별솔:....(눈이 번뜩(번뜩(번뜩) -
539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5:28:39그치만 그럼 별솔이가 다시 찾으러 가야... (흐릿
저희가 무사히 빠져나와서 병문안 갈게요!! -
540 비란주 (3549424E+5) 2018. 10. 30. 오후 5:32:27>>538 별하주 안녕하세요! :)
비란: 어머나~ 그렇게 매섭게 뚫어져라 보고 있으시면 Scary하다구요?(생글생글)(몰래 탈주 준비)(???)
>>539 아뇨! 별솔이가 눈치채기 전에 다시 돌아올 거랍니다.ㅋㅋㅋㅋ 앗...! 그런데 병문안 오는 이담이랑 여휘, 귀여워...!ㅎㅎㅎ(두근)(???) -
541 비란주 (3549424E+5) 2018. 10. 30. 오후 5:35:46그럼 전 다시 가보겠습니다. 될 수 있다면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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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5:40:06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
543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5:44:49과연 비란쌤의 탈주작전은 성공할 거신가...!
잘가요 비란주! :3 -
544 여휘 - 이담 (7174821E+5) 2018. 10. 30. 오후 5:47:00달리기가 느리다. 그런 단순한 문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불길한 고동소리는 제 귀에까지 들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주변의 말도 들려오지 않을 정도로 그것은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언젠가는 멈추겠지만...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를 뚫고 들려오는 이담의 말은, 저도 살아남고 싶을 것 아니냐는 질문이더라. 숨을 내쉬는 것 조차 가슴이 어릿해지는 주제에, 거칠게 숨을 내뱉는 함께 대답을 한다.
"...살고 싶었어."
겨우 숨과 함께 토하듯 내뱉은 말은 모호하기 짝이 없었다. 굳이 과거형으로 말했어야 할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하지만, 사람인 이상은 분명 살고 싶다는 본능이 함께 존재했을테니, 그 말이 완전한 거짓인 것도 아니였다. 적어도 이 좀비사태가 일어나 지옥도가 펼쳐지기 전에, 어쩌면 막 병증의 진단을 받았을때는... 분명히. 그 바람들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였으며, 나에겐 희망이란 그저 고문에 지나지 않았을 뿐. 끊을 수 없는 고문의 연쇄, 고통.
"..."
...그래서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은 아마도 지하실로 통하는 문이였을 것이다. 아마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면 두명 분의 좀비는 쉽게 막을 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런 계획을 비웃듯이 열리지 않았다. 자신들이 이겼다는 듯이 의기양양히 괴물 둘이 천천히 다가온다. 함정 끝에 몰린 사냥감 둘과 사냥꾼 둘, 사냥 당하는 쪽은ㅡㅡ
그러나 사냥꾼들은 쓰러졌다. 순식간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의 공격을 당한 듯이. 쓰러지는 좀비 뒤로, 가물거리는 시야가 보여주는 것은 작은 체구, 그러나 어울리지 않게 붉은 소방도끼를 들고 있는 이였다.
"...국어 선생님?"
"무사한가요...? 늦기 전에 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타이밍 좋기도 하지. 확인 사살을 하려는 것인지 쓰러진 둘의 목을 내려친다. 피가 뿜어지는 한없이 자극적인 장면이였음에도 안심되는 이유는... 옆의 있던 선배와, 선배의 누나를 포함해서 적어도 두명이 살아날 수 있었기에.
"하...하... 다행이야 정ㅁ..."
...전부 끝났어. 정적이였다. 제 이름을 외치는 소리만이 들려왔었다. 마지막으로 본 것은 먼지로 더러워진 바닥이였었나. ...더 이상 눈 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
-
극 시리어스...(흐릿) 걱정마요. 여휘 안 죽어요... 심장이 멈춘 것 뿐...(?
아마 다음 답레가 온다면... 시연쌤 시점이 되겠네요. -
545 여휘 - 이담 (7174821E+5) 2018. 10. 30. 오후 5:49:24여휘는 병문안 오는 것은 무리고... 아무래도 비란쌤 옆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지도요....(흐릿
-
546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5:50:08ㅇㅁㅇ?????
8ㅁ8?!?!?!?!?! -
547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5:53:28설마 아무리 그래도 일상에서 쓰러지겠어?ㅎㅎ 만들때만 해도 이랬는데 AU가 이걸....(흐으릿
정말 쓰러질 줄은 몰랐습니다.... -
548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6:00:11...........?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레주!! (짤짤짤
-
549 안이담 - ??? (5835242E+5) 2018. 10. 30. 오후 6:03:30살고 싶었어?
살고 싶었다니, 살고 싶다는 말도 아니고. 그 말을 들은 순간은 마치 영원 같았지. 그렇지만.
"...안 열리네."
열리지 않아. 아하하, 문이 열리지 않네? 침착해. 침착하고 살 방법을 찾자. 지금 이 모형 총의 개머리판으로 좀비를 두들겨 패면 좀 나아질까? 음, 아니면 미친 척 문을 부숴버려? 아니, 둘 다 못 해. 이럴 거면 평소에 운동 좀 해 놓을 걸 그랬다. 에헤, 실없는 웃음이 나왔지.
오지 마. 그는 중얼거렸다. 그저 다리가 후들거릴 뿐. 누나가 옆에 있었다면 안심이 됐을 텐데,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혹시 날 찾으러 나온 건 아닐까. 아니, 여긴 위험해. 자신의 무기력함에 눈물이 나려 했다. 때마침 저기 또 좀비가... 아니, 사람이네? 사람!
"...선생님?"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국어 선생님의 이름과, 제 옆에서 쓰러진 후배의 이름을 번갈아 부르면서 보건실로 달려갔을 뿐이었을까.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어째선지 누나도 양호실에 있었다.
"그러게 내가 같이 나가자고 했냐 안 했냐. 우리 매화고로 이사할 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라."
예, 알겠습니다. 그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아, 무리다. 완전히 힘 풀렸어. -
550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6:03:54AU가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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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6:05:18으아아아악아아아악(짤짤 흔들리는 중)
AU니까! AU니까 괜찮아요...!(무책임) 실제로 여휘는 사물함에서 계속 버티고 있었잖아요?(????
...저거 직후에 구조됐다고 하믄 됩니다. 아마... -
552 이담주 (5835242E+5) 2018. 10. 30. 오후 6:06:35일상에서 한 번도 안 등장했던 이담이 누나 현이가 직접 등장을... 이걸 AU가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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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6:10:19대체 이게 무슨....(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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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6:12:59AU는 신중해야...한다...(메모(??
그래도 뭔가 돌발 상황이 나오니까 가끔은 괜찮네요...:3 -
555 이담주 (5239068E+5) 2018. 10. 30. 오후 6:13:38혼파망입니다. (??)
가끔은...... -
556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6:36:13하지만 그것이 재밌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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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07:26별하주는 밥먹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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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이담주 (6110533E+6) 2018. 10. 30. 오후 7:14:54맛있게 드세요, 별하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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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38:33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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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7:40:25터치해서 저녁 먹고 답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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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담주 (6975987E+5) 2018. 10. 30. 오후 7:56:20별하주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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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7:57:59다녀오세요!! 레주!! XD 그리고 안녕하세요!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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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0:53:19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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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시연 - 이담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07:08여휘가 쓰러지자마자, 시연은 당혹스러운 듯이 이름을 외치면서 소방도끼조차 바닥에 내팽개치고 달려갑니다. 아무렴, 과부하였지요. 컨디션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상태였어도 전력으로 달리는 것은 실신 정도를 간단히 각오해야 하는 수준이였는데, 쫓기는 도중에 쓰러지지 않은 것이 크나큰 행운이라고도 할 수 있었을까요.
"일... 일단 여기서 빠져나가요! 좀비가 이곳까지 들어 온 것이면 주변에 더 동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여휘 학생은... 제가 옮길테니 빨리 도망가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감에도 시연은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던 이담에게 외쳤습니다. 그 침착함으로 어떻게든 해쳐 나간 것이겠지요... 마른 체격이긴 했다만, 키만으로도 덩치차이가 꽤 나는 남고생을 시연은 가뿐히 업으면서 이담과 같이 뛰었습니다.
-
어떻게든 골든 타임은 지켜졌던 걸까요. 보건실 침대에 축 늘어진 채 괴롭게 숨을 겨우 몰아쉬고 있는 여휘를 지켜보던 시연은, 그를 보건 선생님에게 잠시 맡긴 채 보건실 밖으로 나옵니다. 그저 지켜보고 있기는 힘들었던 것이겠죠. 목걸이 로켓 안에 약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담임으로서 당연히 숙지해야 할 사실을 밴드부를 통해 듣고 알았다는 것을 책망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선생님으로서, 어른으로서 모두를 지켜나가야 하니까 난.... 이내 고개를 저으며 문득 바닥에 힘 없이 주저앉아 있는 이담과, 이담의 누나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합니다.
"...이담 학생...이라고 했죠? 괜찮은가요...? 다친 곳은 없는거죠? 다친 곳이 있다면 꼭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담 학생의 누나 분. 여기까지 잘 찾아와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시연은 둘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살아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였지만, 이 상황에서 생존자의 존재란 작은 희망이 되기 마련이였습니다. 누군가의 말마따나, 그저 희망고문이 되지 않는다면...
"구조 요청을 보냈으니 아마 구조가 온다면, 학교 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아요. ...정보도 없이 둘 만이서 고립되었다면 힘들었을 상황이였는데, 여기까지 잘 해쳐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연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였던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둘의 생존이 확인 된 이상은 바깥에 또다른 생존자가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 둘이 무사히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함만을 느끼고 싶어했습니다. -
565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08:23어째서인지 에유에서 떡밥이 탈탈 털리고 잇는 모양입니다........(흐릿
앗 시연쌤 돌려야지...!
.dice 0 10. = 7
.dice 1 8. = 2 -
566 이담주 (6748781E+5) 2018. 10. 30. 오후 11:14:13여휘야... 시연아... (흐으릿...
-
567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18:03이담주 안녕하세요...! 조금 졸아버렸더니 시간이 이렇게 됐...죄송합니다..(흐으릿)
시연쌤은... 일상물이 아니였다면 먼치킨 취급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저런 사람이 좀비가 되면 사람들 멘탈이 깨지지 않을까.....(? -
568 이담주 (6748781E+5) 2018. 10. 30. 오후 11:21:40넵 안녕하세요! 죄송하실 필요는 없고, 시간이 늦었으니 답레는 맑은 정신으로 내일 드릴게요! :3
시연쌤 완전 쎔... (몹쓸 드립) 강한 여캐 좋아요,,,!! 아아니 좀비되면 안돼요 흑흐규ㅠㅠㅠㅠㅠㅠ -
569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1:25:01두 분 다 안녕하세요! XD
-
570 이담주 (6748781E+5) 2018. 10. 30. 오후 11:26:33별하주도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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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29: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드립...은...!(데미지를 입어 얼어붙은 스레주다!) 여휘의 신체 능력치를 시연쌤에게 몰빵했다는 썰이 있습니다...(소근(???
별하주도 좋은 밤이에요...!:D -
572 이담주 (6748781E+5) 2018. 10. 30. 오후 11:31:05슬슬,,, 자러 갈게요... 아 여휘야 고통받지 마... (눈물줄줄흘리면서자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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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32:13이담주 푹 주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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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36:16여휘는... 고통 받을 수 밖에 없나봅니다....(흐릿) 아니 병약 요소를 배제하고 쓰려고 해도 잘 안돼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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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별하주 (9052707E+5) 2018. 10. 30. 오후 11:43:26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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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YaUtu3gxQI (7174821E+5) 2018. 10. 30. 오후 11:59:53아...........진행레스 잊고 있었다.(머리쾅
후...후후...써와야지...일단...씻ㄱ... -
577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전 12:00:21그리고 해피 할로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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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별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12:00:22다...다녀오세요...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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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별하주 (7032174E+5) 2018. 10. 31. 오전 2:10:27별하주는 이만 자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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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04:3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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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1:24:07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나중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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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0:29별하주가 갱신하며 다이스를...! 별하 기준입니다!!
.dice 0 10
.dice 1 8. = 5 -
583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0:45.dice 0 10. = 2
.dice 1 8. = 5 -
584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20:56바뀌지 않는군요!! 쿠폰도 나오질 않아!!
-
585 이담주 (298668E+62) 2018. 10. 31. 오후 5:39:52갱신... (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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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별하주 (2644327E+6) 2018. 10. 31. 오후 5:57:05어서 와요! 이담주! XD
-
587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8:11: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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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9:41:10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
589 이담주 (8850443E+5) 2018. 10. 31. 오후 9:45:25갱신... 답ㅂ레는 내일드리ㄹ게요 정신이 맑지가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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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0:08:36아앗...안녕하세요! 이담주! ;ㅁ;
-
591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0:21:53이담주 괜찮으신가요...? 천천히 해 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영 컨디션이...(._.
-
592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0:36:24레주마저.....;ㅁ;
-
593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15:31조금 기분이 나아져서 돌아왔습니다!:>
다이스 꾸준히 돌려주심 좋습니다...:3
백여휘
.dice 0 10. = 2
.dice 1 8. = 7 -
594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16:01꽝이야...또!(흐으릿
-
595 이담주 (2601311E+5) 2018. 10. 31. 오후 11:23:14감기 든 것 같아옇...
.dice 0 10. = 6
.dice 1 18. = 15 -
596 이담주 (2601311E+5) 2018. 10. 31. 오후 11:23:32.dice 1 8. = 2
실... 수... -
597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24:50감기라니...ㅠㅠㅠㅠ몸 따숩게 하시고 푹 쉬세요...이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98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25:38동물잠옷...!:3 이담이는 무슨 동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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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26:42어서 오세요! 레주! 이담주! 아앗...근데...이담주....;ㅁ;
-
600 비란주 (8590519E+6) 2018. 10. 31. 오후 11:34:50갱신합니다! 할로윈 일상도 돌리고 싶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되네요...ㅋㅋㅋㅋ 아무튼...
.dice 0 10. = 0
.dice 1 8. = 1 -
601 비란주 (8590519E+6) 2018. 10. 31. 오후 11:35:37이상한 쿠폰...? 을 얻었네요! 와아! XD
-
602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38:15할로윈 일상이라...역시 그냥 넘어가기엔 아쉽네요...
할로윈 이벤트는 금요일까지 이어지지만, 멀티도 괜찮으니 제가 나서서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603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39:04그리고 비란주 쿠폰 하나 적립입니다:)
오늘은 역시 무리고... 내일이나 내일 모래쯤 일찍 돌아오면 구해볼게요. -
604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47:06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605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49:07그럼 저도 별하로....!!
.dice 0 10. = 1
.dice 1 8. = 4 -
606 별하주 (5059085E+5) 2018. 10. 31. 오후 11:49:19역시 뱀파이어 별하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
607 ◆YaUtu3gxQI (021884E+60) 2018. 10. 31. 오후 11:49:58꽝 확률 은근 높아....!(머리쾅(흐릿
그래도 팬텀인 별하를 볼 수 있겠군요....:3 -
608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10: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팬텀으로 갈아입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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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2:12:29그대로이든 아니든 자유이지만요...! 꽝은 개인적으로 무슨 옷을 입을지 보고 싶어서 넣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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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비란주 (0990956E+5) 2018. 11. 1. 오전 12:14:40다들 안녕하세요! :D 뱀파이어 별하든, 팬텀 별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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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비란주 (0990956E+5) 2018. 11. 1. 오전 12:14:40다들 안녕하세요! :D 뱀파이어 별하든, 팬텀 별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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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이담주 (0472341E+5) 2018. 11. 1. 오전 12:15:18이담이한테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상어잠옷 입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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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비란주 (0990956E+5) 2018. 11. 1. 오전 12:15:23>>610-611 ......팬텀 별하든 멋있겠지요! 와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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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비란주 (0990956E+5) 2018. 11. 1. 오전 12:16:17>>612 이담주 어서 오세요! XD 상어잠옷 이담이, 귀여워요!ㅎㅎㅎ(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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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16: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주... (토닥토닥) 그리고 입히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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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담주 (0472341E+5) 2018. 11. 1. 오전 12:17:27다들 안녕하세요!! ;3
글게요 그림 그려야되는대 외 널부렁하고 잇지...?? -
617 비란주 (0990956E+5) 2018. 11. 1. 오전 12:28:39>>615 ......(시선회피)(모른 척)
>>616 널부렁할 수도 있지요.ㅎㅎㅎ 그림은 그리고 싶을 때 자유롭게 그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 -
618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35: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신 비란주!
-
619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2:39:42저어도 진행 맘저 써야하는데 뒹굴거리고 있는걸요!:3(???
-
620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2:43:46할로윈은 끝났지만 덤으로 써보는 NMPC들의 코스튬.
백여휘: 은근 늑대인간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런데... 좀비라던가. 천...사?(흐릿) 제일 감이 안잡혀요....왠지.(._.
송시연: 유령신부! 은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샘: 프랑켄 슈타인이겠네요... 뭔가 덩치가 있으니 어울릴 것 같음.
신아현: 할리퀸은 아현이가 더 어울릴 것 같아.
문창혁: ...카우보이(?)
하민율: 얜 왠지 귀찮다고 흰 거적때기 쓰고 와서 유령이라고 우길 듯 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습니다... -
621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51:20오오...오오오...오오오오....모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622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전 12:53:05>>618 전 귀엽지 않습니다! 고독하고 잔혹하고 나쁜 사람이예요!(박력)(???)
>>619-620 레주께서도 편하실 때 천천히 쓰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토닥토닥) 그나저나 NMPC들 코스튬 다 잘 어울려요! XD -
623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2:57:48할일은 넘치는데 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 이래도 되는 것인가 스레주!(???
비란주가 고독하고 잔혹한 사람이면... 저는 무엇인가요(? -
624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07:05다들 귀여워... (흐뭇(코쓱모쓱
-
625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전 1:07:26>>623 네, 괜찮습니다! 저도 지금 과제 책만 펴놓고 누워서 멍 때리고 있으니까요! XD(???)
레주께서는 당연히 그와 정반대되는 사람입니다!ㅎㅎㅎ -
626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전 1:08:12>>624 귀여운 이담주께서 귀엽게 흐뭇해하신다...!ㅎㅎㅎ(같이 흐뭇)(???)
-
627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12:50비란주는 틀렸다...! 여휘주는 흉포하고 사악한 스레주이다!(대체
이담주도 역시 귀여워요...(흐뭇하게 쓰담(뽀담뽀담) -
628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15:48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팝그작을 하는 잉여지요...!
-
629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전 1:27:20>>627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수식어이므로 레주께서 틀리셨습니다!(박력)(???)
>>628 별하주께서는 잉여가 아니라 언제나 스레를 지켜주시는 요정 님이시죠!ㅎㅎㅎ 결론은 다들 귀여우신 거랍니다!
아무튼...졸리네요. 전 이만 과제를 하러 다시 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 -
630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27:58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과제 화이팅!
-
631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29:47과제 열심히 하새오 비란주.......ㅠ
그러고보니 11월이군요 벌써... 올해는 망했구나.....아.... -
632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37:5911월...그렇군요...어느새 11월이군요..!
-
633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39:1511월... 할로윈 지났...
-
634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39:40그리고 비란주 안녕히 가십서!!!
아 어느새 올 한 해도 일케 가는구나,,, (?? -
635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40:32...에잇..! 아직 안 끝났어요! 2018년!
-
636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41:59하지만 2달만 지나가면 19한 한해가 오지...! 에에잇 이제와서 18년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어...........!(우럭
그래도 상판에서 있었으니 참 행복했엇습니다...(뜬끔 긍정 -
637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46:17으앙 저도 행복했어요... 매화고랑 보낸 날들,,,
-
638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50:02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매화고 다니고 싶어요...(???) 고삼을 다시 겪기는 끔찍하지만...!(흐으릿
-
639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52:13고삼... 힝구 이제 고삼인데 으아아악 이담이 졸업하는 거 부럽다 흐아아아아ㅏ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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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1:53:37..........;ㅁ; 모두들...그런 이야기하지 말아요...너무 슬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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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1:55:35슬픈생각,,, 슬픈생각,,, (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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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1:57:49이담주우......(흐릿) 행복한 생각....행복한 생가악....(현실에서 빠져나가려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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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별하주 (0863136E+5) 2018. 11. 1. 오전 2:00:59별하주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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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02:53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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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03:52잘자요 별하주!!
음 저는 제 영혼을 다시ㅜ안에 꾸역꾸역 집어넣어야 하겠습이다 ㅠㅠ -
646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08:01(이담주의 영혼을 붙잡아서 넣어주기)(????)
현실이 너무 끔찍해여.......으허헝....ㅠㅠㅠㅠ -
647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12:37현실... 넘 무섭... 흑흑 아 왜 이렇게 많이 놀았지!! (?????
-
648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12:55영혼이ㅜ다시 들어갓서요 와아!!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고마워요ㅠㅠㅠㅠㅠ
-
649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16:13(그저 웃플뿐) 자아...11월이니 시원해지는 계절을 즐깁시다...(개추움
그러고보니 할로윈 끝났는데 저 제목 그대로 일주일 가게 생겼....으아아아아아ㅏ아...!(정신나감 -
650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19:54(오들어들오들더르드ㅡㄹ으그)
아니에요 원래 할로윈 지나도 축제는 계속되는거예요!! (???? -
651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22:13축제도 좋지만 이대로는 흐름에 못따라가...! 다른것도 해야 대...! 귀신들의 날은 이제 끝났다 이말입니다...ㅠ
...그런고로 모두의 화력이 필요합니다. 3일 컷으로 판을 마치죠....!(안됨 -
652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23:31역시 그러려나요 ㅠㅠ 그럼 화력을 빵빵하게 해서 판을 갈아버립시다!!! (진단 엄청 들고올 기세
-
653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26:20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가 노력하겠습니다...ㅠ 뭔가...뭔가 다른 컨텐츠가 필요해.....
-
654 이담주 (8312583E+5) 2018. 11. 1. 오전 2:27:25아뇨 그렇게 부담가지지ㅜ말아줏요 ㅠㅠㅠ 저는 이만자러갈게요 므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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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전 2:32:51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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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전 11:30:0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XD
-
657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5:11:18.dice 0 10. = 3
.dice 1 8. = 7
좋아...! 별하주가 갱신하면서 다이스를..! XD 별하 기준입니다! -
658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5:11:29또 다시 옷을 입질 못해...!
-
659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6:06:13.dice 0 10. = 7
.dice 1 8. = 6
아마 시연쌤이였을거야...음... -
660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6:06:57마법소녀 시연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
661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6:17: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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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이담 - 시연, 앞으로의 일? (0916642E+5) 2018. 11. 1. 오후 6:22:15사람이 심장병으로 쓰러지는 걸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생각한다. 보건실에서 그는 좀 전의 광경을 떠올렸다. 긴박했던 상황과, 침착하고 멋있었던 국어 선생님, 그리고 오지 않는 자신을 찾으러 왔던 누나까지. 자칫하면 전부 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나 다행히 살아 있구나. 일단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생님의 말씀에 답한다.
"저야 뭐... 괜찮아요. 좀 놀란 거 빼고는."
"선생님, 저희야말로 고맙습니다."
얼른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누나. 확실히 서로에게 감사해야 할 상황이었기에, 그도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를 표한다.
"감사합니다. 저희 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에요, 정말로."
그리고 지금, 이담은 학교의 안전지대를 돌아보는 중이었다. 희망을 찾을 수밖에 없어. 설령 그게 허상뿐이라도, 생존자들은 그 환상조차 절박했다. 언젠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을 위해.
"...휴우."
괜찮겠지. 모두가 곁에 있으니- 이라는 말로 자신을 안심시키려 해 보았다. 앞으로 해야 할 일? 일단은 집에 있던 물품들을 학교로 옮기는 게 급선무일까. 정든 쉘터를 떠나는 건 아쉽지만 살기 위해서는 다들 학교에 모이는 게 낫겠지. 그리고 앞으로는 안전성에도 좀 신경을 쓰고... 생각에 골몰해 있던 그였다. -
663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6:24:41안녕하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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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이담주 (0916642E+5) 2018. 11. 1. 오후 6:25:11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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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6:26:14이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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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이담주 (0916642E+5) 2018. 11. 1. 오후 6:27:26와와 반가워요~!! 음 오늘도 춥... 네요... (덜더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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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6:34:12그러게나 말입니다. 모두들 따뜻하게 입으셔야 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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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6:54:26저녁...엎어버렸어...(머리쾅
되는 일 하나도 없네ㅎ -
669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6:55:31이담주 혹시 며칠 지난 시점이라고 해서 써와도 되나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아... -
670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6:58:07별하주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앗아아... (레주 쓰담...
넵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
671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7:19:02별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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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7:21:12맛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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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7:26:42.dice 0 10. = 1
.dice 1 8. = 3 -
674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7:27:05.dice 0 10. = 4
.dice 1 8. = 7 -
675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7:27:18어서오세요 비란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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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7:28:05이 정도면 비란이는 그냥 운명이 구미호를 하라고 정해진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아무튼 갱신합니다! :) -
677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7:29:55>>674-675 이담주 안녕하세요! XD 팝콘 이담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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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7:38:35>>677 팝콘이네요! ㅋㅋㅋ 팝콘 함 잡숴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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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7:46:26>>678 ㅋㅋㅋㅋㅋ구미호 비란이가 맛있는 팝콘 이담이를 냠냠 먹으면 되는 걸까요? :D(???)(안됨)
ㅋㅋㅋㅋ아무튼 전 다시 또 가보겠습니다! :) -
680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7:49:2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dice 0 10. = 10 .dice 1 8.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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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7:49:38별하로 쿠폰 하나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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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이담주 (9236359E+5) 2018. 11. 1. 오후 8:00:41이담아 도망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앗 축하드립니다 별하주~!! -
683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8:09:35감사합니다...!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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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0:25:38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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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10:48:31아..아아ㅏ 졸았어ㅓㅓㅓ...
요즘 저녁에는 정신을 놓게 되는군요...ㅠ
.dice 0 10. = 9
.dice 1 8. = 3
백여휘... -
686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0:50:11레주...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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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여휘 - 이담 (8781575E+5) 2018. 11. 1. 오후 11:35:36다시 깨어나고 나서는 여태까지는, 감시가 있어서 밖에 나가기가 그렇게 어려웠었지. 결국 보건 선생님이 약품을 가져오기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문을 열고 조용히 나온다. 괜히 까치발로 조심스래 복도를 걸어서운동장 근처까지 나오며 여태까지 들키지 않은 것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었는데. ...그래 거기까진 좋았다. 호기롭게 나오고 얼마 가지 못해 숨이 차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니 당연한 것이였겠지만. 헉헉 거리며 운동장 쪽 정문과 학교를 바라본다. ...힘들게 나왔는데 별 수 없었나.
쓰러지던 날 만났던 흰색 머리카락의 선배와 다시 마주친 것은, 학교에 다시 들어가기 위하여 발걸음을 돌렸을 즈음이였다.
"...이담 선배, 거기서 뭐해?"
무언가를 골몰히 생각중이였던 이담을 향해 말을 걸었다. ...말을 걸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1km를 전력으로 달린 듯한 쉰 목소리와 숨이 차올라서 헉헉거리는 소리의 환장의 콜라보라서,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다고 하면 감사할 지경이였다.
그러고 보니 그날 이후의 소식은 송시연 선생님에게서 대신 전해들었었다. ...마냥 좋은 결말이였다. 이담 선배도 다치지 않고, 선배의 누나는 어떻게든 찾아왔고, 아무도 죽지 않은. 난 마냥 희망적인 결과에 조금 이의를 제기하고 싶었지만.
"이야기 들었어. 선배의 누나도 학교에 도착했다고, 다행이야. 둘 다 무사해서."
뚝뚝 끊기긴 했지만 제대로 전한 것 같다. 그제서야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
688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11:40:06여휘랑 이담이 일상,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워요...ㅠㅠㅠ 어떤 노래의 가사 일부가 떠오르네요...
아무튼 갱신합니다! 그리고...
.dice 0 10. = 2
.dice 1 8. = 6 -
689 비란주 (214598E+59) 2018. 11. 1. 오후 11:40:41ㅋㅋㅋㅋㅋㅋ이 정도면 진짜 비란이 코스튬은 구미호로 운명 지어졌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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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별하주 (3788977E+5) 2018. 11. 1. 오후 11:40:53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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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YaUtu3gxQI (8781575E+5) 2018. 11. 1. 오후 11:43:05비란주 어서오세요...!:3 본편에서는 잘 놀고 하니 걱정하지 마새오...!:D
어떤 노래가 뭔지 궁금해졌... -
692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2:05:42별하주, 레주, 안녕하세요! :)
>>691 하지만 AU에서 여휘가 쓰러지고 이담이 누나가 나오고 시연이가 선생님으로서 너무 강한 책임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는데도요...?!ㅠㅠㅠ
앗...그 노래는...알려드릴 수가 없는 게, 가사가 매우매우 우울한데다가 비란이 비설...?과도 관련있다고 볼 수 있어서...ㅋㅋㅋㅋ(시선회피) -
693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2:11:06아닛....비란이 비설과도 관련이 있다니...!! 어떻게든 심문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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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여휘주 (6900244E+5) 2018. 11. 2. 오전 12:24:28(비란주 빠아아안히...)
여휘는 할 말 없지만....(?) 선생님으로서의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건 비란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흐릿) 시연쌤의 책임감은 약간의 죄책감이 섞여 있는 것일지도요...? -
695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2:30:40둘 다 너무 책임감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어서 보건실에서 얌전히 쉬란 말입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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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2:38:48하지만 시연쌤은 보건실에 갈 일이 없는걸요! 도끼로 좀비를 후드려패고 온 것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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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2:39:04>>693 >>695
ㅋㅋㅋ제가 얘기할 것 같나요? :) 그리고 시연이가 쉬어야죠! 무려 싸움까지 했는 걸요! 비란이는 이제 다 나았을테니 보건실 탈주입니다.(끄덕)(???)
>>694 ......(시선회피)(모른 척) 시연이는 책임감에 죄책감이 섞여있다면 더 안타깝다구요...!ㅠㅠㅠ 음...비란이는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 책임감은 괜찮은 거예요.ㅋㅋㅋㅋ -
698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2:40:01>>696 나갔다왔으니 오염된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697 별솔:아직 약속된 시간 안 지났습니다. (빤히) -
699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2:47:31>>698 비란: But, 전 이제 다 나았다구요? I'm healthy!(끄덕)(생글생글) Bed도 모자라니까 전 이만 가볼게요~ 그동안 Thank you very much였어요, 별솔 쌤!(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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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2:49:30웨....ㅇ오왜 자꾸 비란쌤 착한 사람 아니래여.... 비란주 거짓말쟁이야...ㅠㅠ 그러면 시연쌤 초기설정인 빌런으로 되살려버릴거야..(????)
>>698 시연: 아하하하하 전 좀비 잡느라 바빠서 이만!(도망가기(??? -
701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2:51:03>>699-700 별솔:....(한숨(총기 챙기기(따라 나가기) 당신들이 그렇게 나간다면 이쪽도 나갈 수밖에 없다고요. ...이, 일단 치료를 해야하니까... 그, 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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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2:59:46힐러는 최대한 몸을 사려야 한다고요...!8ㅁ8 글애야 계속 다친 사람들 치료해주고 돌봐주고 그럴 수 있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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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00:06별솔이는 스스로 힐이 가능하니까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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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01:48ㅋㅋㅋㅋ결국 이렇게 선생님즈도 다 나가는군요. 그래도 뭔가 밸런스가 갖춰졌네요! 공격 시연이에, 보조 비란이에, 힐러 별솔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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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03:29>>700 하지만 시연이는 빌런이 될 수 없다는 걸 믿고 있지요! :D 그리고 비란이는 진짜로 착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전 거짓말쟁이지만 이건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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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08:40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RPG AU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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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23:04>>706 ㅋㅋㅋㅋ의외로 좀비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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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46:22솔직히 좀비아포칼립스가 할로윈보다 더 인기많을줄 몰랐습니다...()
흥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
709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47:14....그렇다기보다는 비란주가 바쁨. 레주와 이담주가 일상을 이어서 돌림. 별하주 혼자 남음.
...이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만..(흐릿) -
710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49:02:0!!!! 그렇군....!(깨달음)
내일은 멀티라도 돌려야지...(시들 -
711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50:35>>708 >>709
음...음...저것이 원인들인 것 같긴 한데 일단 할로윈은 지금 일상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흐릿) 저는...저는...죄송합니다.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시선회피) -
712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전 1:51:51>>710 (토닥토닥) 내일 꼭 돌리실 수 있길 바래요, 레주! :)
그럼 전 사라지겠습니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 -
713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52:00>>711 비란주가 죄송할 이유는 없는거에요...!:) 그냥 느긋하게 될 것인데 조금 조급하게 군 것도 있으니... 음...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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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52:23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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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1:53:46아앗...그게 왜 비란주가 잘못한 거예요?! 비란주 잘못이 아닙니다! 그걸 비란주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흐릿)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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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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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전 1:58:51이만 퇴장이에요...(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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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2:01:11아앗...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 저 이야기 전에도 한 것 같은데 자꾸 그러면 진짜 진지하게 화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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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별하주 (9762813E+5) 2018. 11. 2. 오전 2:01:46별하주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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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전 11:22:4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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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담주 (2249771E+5) 2018. 11. 2. 오전 11:24:45갱신합니다~~!
음... 분위기가 왠지...? ( ; - ; ) -
722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전 11:28:00안녕하세요! 이담주! XD 어어..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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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담주 (2249771E+5) 2018. 11. 2. 오전 11:29:42아아니 그 뭐냐 위에 좀비아포랑 할로윈 관련으로 얘기 나와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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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전 11:32:47그건 이담주의 책임이 아닙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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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이담주 (2249771E+5) 2018. 11. 2. 오전 11:33:27혹시 기분... 상하셨을까봐...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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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전 11:48:15기분이 상했을리까요! 그런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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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이담주 (2249771E+5) 2018. 11. 2. 오전 11:52:08그런 거 아니라면 다행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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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후 12:38:39할로윈은 그냥 농담식으로 한 이야기에 가까워서 그냥 가볍게 지나가도 상관없는 이야기였어요... 근데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왔네요. 저는 어느 상황이든 좋은 건 마찬가지라서 괜찮아요. ...슬럼프도 그렇고 스레주로서 언행에 신경쓰지 않아서 죄송하네요. 앞으로는 주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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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후 12:39:29갱신합니다. 조금 졸려서 오락가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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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2:48:04안녕하세요! 레주! XD ....음... 스레주로서 언행이 아니라 레주 개인으로서 자신에게 너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꾸 글 안 써진다. 나는 무능하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이 세상에 글 잘 써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잘 써지는 것 같아보여도 다들 그 뒤로는 엄청 고생하고 그러고 있어요.
자꾸 자신을 무능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글을 잘 쓰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한탄하는 시간에 책을 한 권 더 읽고 글을 한 글자 더 쓰세요. 진짜 고수들은 타고나고 유능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만큼 노력을 한 거니까요.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아무튼..그렇습니다.
일단 별하주는 좀 나가볼 곳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XD -
731 ◆YaUtu3gxQI (6900244E+5) 2018. 11. 2. 오후 1:17:36...응. 이미 머리로는 잘 알고 있었는데 왜 자꾸 자신을 그렇게 못 말해서 안달이 난건지. 기분이 가라앉았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겠죠. 노력하지도 않는 주제에 항상 자기비하만 해대고, 불안해해서 괜히 다른 분들도 불안하게 하고. ...이것도 자의식 과잉이겠네요. 죄송해요.
솔직히 이런 스레주에게 질렸다고 해도 이상한 이야기는 아닐거라 생각해요. 잘 이끌어나가도 모자랄 판에 멘탈이 이리 약해서야. ... 다들 죄송해요. ...그냥...그냥 죄송해요 정말. 죄송합니다. -
732 이담주 (2249771E+5) 2018. 11. 2. 오후 1:52:50레주...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 하고 자책할 수 있겠지만, 저도 스레주를 맡는 일에 있어서 힘든 점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고 또 그래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으니까요... 네, 레주가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괜찮아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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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4:41:39스레주에게 질린적은 없고 그냥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뿐이에요. 자기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칼로 찌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에요. 자기 자신을 그렇게 말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 아플수도 있는 것이 자신을 찌르는 행위고요.
미안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스레주는 잘하고 있으니까요. 특별히 무언가를 엄청나게 잘해야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스레를 아끼고 스레를 관리하려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그러니까 부디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아무도 스레주를 나쁘게 보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결론은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734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후 5:16:42괜찮아요, 레주. 사과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아무도 레주께 질리지 않았으니까요.(꼬옥)(토닥토닥) 그냥... 레주께서 최근, 많이 지치셔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잠도 잘 못 주무시고, 먹는 것도 제대로 못 드시고, 학교까지 다니시는데다가 스레주라는 직책을 맡아서 각종 이벤트 등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적고 일상도 활발하게 돌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불안하지 않을 수 있고, 기분이 가라앉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저는 레주께서 그냥 편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활발하게 스레가 돌아가야만, 사람들이 많아야만 좋은 것은 아니예요. 그리고 스스로가 글을 못 쓴다고 느끼는 건 누구나 다 그렇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다만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요. :) 저는 레주의 글을 보면서 단 한 번도 못 썼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레주께서도 가혹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들이밀면서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레주 스스로가 슬픈 일이잖아요... 그렇지요?ㅎㅎㅎ
멘탈은 모두가 다 약하다고 생각해요. 그저 다들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때로는 무너지기도 하면서 점차 강하게 단련시켜나가는 것 뿐. :D 그러니까... 레주께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음...음... 혹시 말이 날카로웠다거나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리 죄송하다고 사과 드릴게요... 아무튼 잠깐 갱신하고 가겠습니다. :) -
735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5:47:49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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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19:09버스에서 내리다가 다리를 삐어버렸네요... 발목이 부어서 갱신이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분위기를 흐트려서. 그러니까... 제가 저에게 질려버린 탓이였겠죠. 아마. 현실에서도 제대로 잘 하는 일도 없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니 자기혐오가 쌓인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종종 사고 회로가 나쁜 쪽으로 돌아가곤 하나봐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별로 흥미로운 이야기도 아니니까.
다들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착한 분들인데, 또 그런 말로 상처를 입혀서 죄송할 뿐이에요. 스레주 자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남아있는 한은 저도 자리를 지키고 있을게요. 빠르지 않아도 괜찮으니 느긋하게나마 운영을 하고... 그래도 너무 느긋하지 않게는 할게요. 나름대로 컨텐츠도 내놓을 예정이니. ...그리고 매화고가 아직도 돌아가고 있는 건, 지금까지 남아있는 여러분들 덕일거에요. 감사합니다.
음... 왠지 두서없네요;-; 그래도 저는 이제 괜찮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737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25:11으어어...춥다..! 어서 오세요! 레주! 안시...발목이 부었다니...?!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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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27:59괜찮습니다...! 찜질하면 나아질거예요...!XD
오늘 춥긴 했었...(흐읅ㅅ -
739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29:02자...어서 찜질을 하세요.... 어서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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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31:40하...하겠습니다...!
는 얼음이 업어...(시선회피 -
741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35:19그럼 차가운 물에라도 발을 좀 담그세요..! 임시방편으로요! 그 전에 얼음을 얼리고! 그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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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47:20임시로 냉장고에 있던 물병 꺼내서 찜질중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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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47:35꺄아아악 일상 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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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51:36괜찮으십니까? 스레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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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8:56:26괜찮아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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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8:57:06괜찮다고 한다면...괜찮겠지만...음... 그래요. 그럼 자유로운 별하주가 손을 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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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9:15:47으악 이제야 봤...! 앗 그렇담... 누구로 만나실건가요!:D
.dice 0 10. = 7
.dice 1 8. = 8 -
748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9:16:22...이게 왜 지금 떠...?(동공지진
-
749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20:01대체 8번 옷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음... 여휘도 좋고 시연쌤도 좋습니다! 그냥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dice 1 2. = 1
1.별하
2.별솔 -
750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20:12별하를 내보내라고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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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9: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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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26:56네. 괜찮습니다! 그럼 선레를.....
.dice 1 2. = 1
1.별하주
2.레주
....그리고 저 복장은...(동공지진) -
753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9:27:09저로군요. 할로윈 상황을 원하시나요?
-
754 ◆YaUtu3gxQI (5382783E+5) 2018. 11. 2. 오후 9:28:01두리안 룩입니다:>
아무래도 할로윈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어오...! 네 부탁드립니다! -
755 한별하 - 학교 (0751457E+5) 2018. 11. 2. 오후 9:34:52"...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조용히 연습을 마치고서 나는 부원들을 해산시켰다. 이제 연극까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였다. 마지막을 위해서 확실하게 빡시게 하면서 제대로 흐름을 바로잡는 길이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선 더 연습을 시킨다고 해서 실력이 많이 늘진 않는다. 이제는 마무리를 하고, 끝을 봐야 하는 시기지.
아무튼 그거와는 별개로 요즘은 할로윈 시기이다. 할로윈은 이미 지났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할로윈 분위기는 남아있었다. 그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조금 즐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나는 뱀파이어 복장을 입었다.
그런 복장을 하고서 나는 부실 밖으로 나왔고 학교 밖으로 천천히 나왔다. 이대로 조금 있다가 집으로 돌아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보건실 불이 꺼져있는 것으로 보아 형은 이미 돌아간 모양이었다.
"......"
뒤이어 나는 고개를 돌려 운동장을 바라보며 혼자 조용히 걸었다. 그저 앞으로, 또 앞으로 천천히, 또 천천히... -
756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후 10:55:25스레를 위로 올리며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dice 0 10. = 0
.dice 1 8. = 3 -
757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후 10:55:55쿠폰이네요! XD 결국 비란이 구미호 설은 확정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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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01:28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그럼...저...저도...!!
.dice 0 10. = 7
.dice 1 8. = 5 -
759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02:32와아아아아! 고양이라니..! 이건 별솔이에게 입혀야겠다...!
별솔:...뭐!? -
760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후 11:43:21>>758-759 별하주 안녕하세요! 고양이는 별솔이가 입는 건가요? 고양이는 별하일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어쨌든 둘 다 잘 어울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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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45:12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고양이는 별솔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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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비란주 (0280678E+5) 2018. 11. 2. 오후 11:51:28>>761 ㅋㅋㅋ그렇군요. 별솔이 고양이도 귀여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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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별하주 (0751457E+5) 2018. 11. 2. 오후 11:53:10별솔:...따, 딱히 귀여운 거 아니거든요?! (캬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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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2:10:02>>763 비란: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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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2:12:29>>763 비란: Alright, alright~ 귀엽지 않은 별솔 쌤 Cat. 그래도 Good cat이 되어야죠?(생글생글)(생선 모양 초콜릿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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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2:17:30별솔:....고양이가 아니라고요! 고양이가! 누가 고양이에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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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2:27:12>>766 비란: YOU! 지금 Cat 분장을 하고 있잖아요? 게다가 캬르르릉 거리셨으니까 Cat이 맞지요~ 후훗, Cat의 Liver는 너무 작아서 고민되는데~(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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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2:29:24별솔:이, 이, 이건 분장일 뿐이라고요!! 고양이가 아니라고요! 애초에 그쪽도 구미호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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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2:40:11>>768 비란: But~ 혹시 아나요? 제가 사실은 Human이 아니라 구미호였을지.(싱긋)(윙크)(???) 후훗, 그래서 이 Fish는 안 받을 건가요? Mr.cat,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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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2:51:52별솔:......(빤히(빤히(빠아아안히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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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비란주 (9853103E+5) 2018. 11. 3. 오전 12:58:38>>770 비란: ......(생글)(생글)(새애애앵그으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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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0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번에도 별솔이는 비란이를 이기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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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14:05>>772 비란이는 무적이니까요! XD(아님) 그래도 이건 비공식적이지만 별솔이는 좀비 AU 때 공식적으로 이겼었잖아요? 물론 그 때는 비란이가 멀쩡한 상태가 아니긴 했지만요.ㅋㅋㅋㅋ
음...할로윈 일상은 못 돌릴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ㅠㅠㅠ 그치만 어쩔 수 없겠죠, 네!ㅋㅋㅋㅋ -
774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1:49:00아앗...아아앗...비란주..!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ㅁ; 그리고...그건... 이겼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어서 눕힌 것 뿐이라구요! 그리고..그나마 비란이가 다시 교섭해서 원하는 조건을 가져갔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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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1:57:36>>774 ㅋㅋㅋㅋ그냥 뭔가 제가 요즘 상태가 이상해서 그런 거니까 괜찮답니다! XD 제 희망, 가지실래요? 별하주?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다시 교섭을 했다고 해도 별솔이의 주장에 따르게 된 거니까요. :) 멋진 보건 선생님이었습니다!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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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2:04:45비란주의 희망은 오로지 비란주의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교섭을 시도해서 성공한 것은 비란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비란이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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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전 2:11:57>>776 쨘! 행운의 777! 그러니 제 희망이나 어서 가져가시죠, 별하주!ㅋㅋㅋㅋㅋ(넘겨드리기) 그리고 교섭을 하도록 한 것은 별솔이였으니 결국 별솔이가 승리한 거랍니다! :) 별솔이가 승리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앞으론 비란이가 계속 이길 거니까요!(씨익)(안됨)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XD -
778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전 2:18: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엄청난 패기 아닙니까..!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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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샘 - 별하 (3555657E+5) 2018. 11. 3. 오전 7:42:11원하는 대학에도 붙었으니, 이제 고삼으로서의 역할도 거의 끝나가는 것 아닐까. 1차 합격에 제 이름이 올라있는 것을 본 샘은 도로 가방에 휴대폰을 집어넣었습니다. 가을 바람결에 나무가 옷을 벗고, 잎사귀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이제 고등학생으로서도, 청소년으로서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남은 나날들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 의미로 이샘은 다음 밴드부의 공연은 파워레인저 컨셉으로 가자, 라는 제안을 했었습니다. 당연히 퇴짜를 맞은 참이였지요. 결국 시무룩 해진 채, 어째서인지 어디선가 구한 파워레인저 레드의 의상을 입고 운동장으로 향합니다. ...확실히 코스튬 허용이라 그리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쫄쫄이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크게 개의치 않고 느긋히 돌아다니던 샘은 뱀파이어를 분장한 듯한 망토를 발견하였습니다.
"아. 별하구나. 안녕...!"
연극부 부장님에게 손을 크게 흔들며 아는 채를 하려 했습니다. ...잠깐, 그런 꼴을 하고 다가가면 선량한 뱀파이어에게 접근하는 수상한 파워레인저 레드로 밖에 안 보인다고요? 그걸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인지 헬멧조차 벗지 않은 샘은 별하에게 친근히 다가갑니다. -
780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전 7:43:08일찍 잠들었는데 발목이 욱신거려서 새벽에 깼습니ㄷ... 얼음 갈아야지...(시들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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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별하 - 샘 (7502023E+5) 2018. 11. 3. 오전 11:34:06".....?"
운동장을 산책하듯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도중,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이어 그곳에서 보이는 모습에 나는 순간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대체 뭔데? 저 파워레인저 쫄쫄이는? 거기다가 헬멧도 말이야.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아는 척을 하는 그 사람의 얼굴은 헬멧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일단 나를 아는 사람인 것 같긴 한데... 저것도 할로윈 코스튬인걸까? 아무튼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나는 뒤로 한 걸음 물러서면서 입을 열었다.
"...누구십니까?"
일단 지금 저 모습만 보면 상당히 수상쩍하기 그지 없었다. 아니, 물론 할로윈 복장이겠지만... 그렇긴 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완벽하게 코스튬을 하는 이는 또 오랜만에 보는지라...
그러던 도중, 가만히, 정말로 가만히 그 복장을 바라보았다. 저 의상. ...연극부에 둬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저렇게 퀄이 좋은 복장이 있다면...
그렇기에 나는 앞으로 다시 나아가면서 누군지 모를 그 사람을 바라보았고 조용히 이야기했다.
"...교섭하지 않겠습니까?"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782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2:41:44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783 ◆YaUtu3gxQI (480466E+54) 2018. 11. 3. 오후 4:08:33서버 터졌...
별개로 병원입니다... 부목만 하고 올것 같네요. 몸은 또 왜 안 좋은건지...(머리박) -
784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4:13:04.....(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레주! 그런데..부목이라니...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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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YaUtu3gxQI (480466E+54) 2018. 11. 3. 오후 4:16:35붓는게 꽤 심해보여서 참을 수 없었을 뿐...
한번 잘못 삐긋해서 이 고생이네요...(흐릿) 이따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일단... 나중에 봐요ㅠ -
786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4:16:53....(흐릿(동공지진) 푹 쉬면서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
787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5:11:0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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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39:34언제까지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다이스를 굴려보면서 갱신합니다...!
.dice 0 10. = 6
.dice 1 8. = 8 -
789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40:268...? 8이 뭐죠...?(흐릿)(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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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6:42:1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음...음... 8은.... 랜덤이라고 위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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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50:50>>790 안녕하세요, 별하주. :) 앗...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시 돌리면 되는 거려나요...?
.dice 1 8. = 6 -
792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52:05마법소녀...ㅋㅋㅋㅋㅋ 메이드복에 이어서 또다른 프릴프릴 흑역사 생성 각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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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6:53:07어어...아니요. 아니요. 그런 것이 아니라 레주가 따로 랜덤으로 리스트를 만드는 것 같은데...일단 레주에게 물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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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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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58:19>>793 앗...앗... 그렇군요. 비란이 흑역사가 아니라 비란주 흑역사였네요...ㅠㅠㅠ(쥐구멍)(???) ㅋㅋㅋㅋ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별하주. :) 일단 레주께서 오시면 여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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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6:59:45>>794 레주 어서 오세요! :D 그런데...ㅋㅋㅋㅋㅋ 꽃무늬 시골 패션이라니...! 하지만 비란이는 당당하게 나가겠습니다!
비란: (다 -
797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00:23왜 또 중도작성이...(흐릿)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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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7:00:49어서 오세요! 레주! XD 아니..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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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05:45비란: (시골 처녀 풍)(모델워킹)(파워당당)(???)
할로윈은 화려한 시골 꽃무늬가 지배해 버리겠습니다! 하하하! XD(???) -
800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7:09:05하지만 비란이에게는 저 옷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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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7:30:55리갱... 몸상태가 영 메롱이라 길게 쓸 능력이 안되여...
일단 내일로 미루고...ㅠ -
802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31:07>>800 비란: Sure~! Because, 이 선생님은 Beautiful하잖니?(생글생글)(윙크)(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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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7:31:10이벤트는 내일 할거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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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31:55>>801 앗... 레주 어서 오세요! :) 그런데 몸이 안 좋으시다니...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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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32:30>>803 내일... 전 참여 못 할 가능성이 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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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7:32:56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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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33:04>>805 하지만 그래도 일단 푹 쉬어주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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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7:34:09다녀오세오 별하주...
하하히... 잘 진행시켜보겠습니다... -
809 비란주 (208876E+59) 2018. 11. 3. 오후 7:37:01>>806 다녀오세요, 별하주! :)
>>808 화이팅이예요, 레주...!ㅠㅠㅠ(토닥토닥)
핸드폰이 다시 난리가 나서 저도 일단 가보겠습니다...! -
810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7:40:59비란주도 다녀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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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7:52:31식사를 마치고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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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7:58:51별하주 안녕하세요...
답레를 쓸 기력은 조금 남아있습니다...아마. -
813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8:00:02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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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이담주 (1561533E+5) 2018. 11. 3. 오후 8:01:39왜 밤만 되면 열이 나냐...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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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8:03:06어서 오세요! 이담주..! 아닛...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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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8:05:25이담주 어서오세요...! 으아악...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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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이담주 (1561533E+5) 2018. 11. 3. 오후 8:21:16고마워요... (비척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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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9:03:33토요일이 도망가고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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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YaUtu3gxQI (3555657E+5) 2018. 11. 3. 오후 9:55:43당황하지 마라...다음날은 일요일이다!
그러나 월요일은 오겠지.....(흐릿 -
820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9:56:37으아아아아! 돌아와..!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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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비란주 (9551433E+5) 2018. 11. 3. 오후 11:23:18스레를 올리며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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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11:30:43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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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비란주 (9551433E+5) 2018. 11. 3. 오후 11:37:43>>822 별하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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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별하주 (7502023E+5) 2018. 11. 3. 오후 11:59:17어느새 12시가 코앞이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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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2:10:50그리고 이젠 12시가 넘었지요.ㅋㅋㅋㅋ 와아...뭐했다고 벌써...(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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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13:43.....(주륵) 제 시간은 대체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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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2:27:16>>826 ...ㅠㅠㅠ(토닥토닥) 진짜...뭔가 점점 아무 생각이 없어지네요.ㅋㅋㅋㅋ 시간의 흐름에 모든 걸 떠나보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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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27:28으아아아아! 비란주..! 떠내려가면 안돼요..!(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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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2:42:34>>828 하지만 시간의 흐름을 붙잡을 수 없듯이, 저도 잡혀지지 않는 거예요, 별하주...(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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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44:36....하지만 비란주는 시간이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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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12:46:03아...아...아...(메아리가 되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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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46:37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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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2:48:31>>830 저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시간이랍니다, 별하주.ㅋㅋㅋㅋ 제 삶은 전부 다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831 레주 어서 오세요! :) 메아리...! 야~호~!(???) -
834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49:45>>833 그렇게 따지면 저도 시간이니까 비란주를 잡을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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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2:59:21>>834 하지만 저를 잡으셔봤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요... 저는 아이템을 떨구지 않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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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04:41아니요. 아이템을 원하지 않습니다. 비란주가 사라지지 않게 잡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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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1:16:25다들 사라지연 스레주가 많이 슬퍼할걱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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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19:50>>836-837 하지만 전 언젠가 사라지게 될 운명인 걸요!ㅋㅋㅋㅋㅋ XD 그러니 레주, 울지 마세요...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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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20:09지금 당장 사라질 필요는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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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1:21:46아니 사라진다고 하는데 왜 슬퍼하지 못하게 하나요...히잉...ㅠㅠㅠㅠㅠㅠㅠㅠ 비란주 너무 잔인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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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32:57>>839 원래 사라짐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법!ㅋㅋㅋㅋ 농담이예요. 지금 약간 정신줄을 놓고 있어서 헛소리가 막 튀어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시선회피)
>>840 크하핫! 이제야 비란주의 잔인함과 잔혹함을 인정하셨군요, 레주! 저는 사악하고 잔인하니까 레주의 그 슬픔도 다 가져갈 거거든요!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슬퍼하시면 안됩니다, 레주! XD -
842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45:29(빤히(빤히(빠아아안히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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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1:52:44비란주가 슬픔을 가져가더라도 사라지면 슬퍼할거라고요...;ㅁ; 감정이란 원래 계속 생겨나느법...(아무말) 그러니 사라지지마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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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1:55:55>>842 (갸웃)(빤히)
>>843 ㅋㅋㅋㅋㅋ걱정 마세요, 레주! XD 적어도 지금 사라지게 되진 않을테니까요.ㅋㅋㅋㅋ 그러니 뚝이예요, 뚝. :)(토닥토닥) 레주께서 슬퍼하시지 않도록 꽃무늬 몸빼바지 비란이를 꺼내야겠군요!ㅋㅋㅋㅋㅋ(???) -
845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2:01: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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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2:05:06(비란쌤 몸빼바지 상상하고 햅삐)(그러나 다시 침울)(우울모드)(????????)
감정기복이 파도와 같은 여휘주입니다...(의불 -
847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2:06:28별하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잘 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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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전 2:13:13별하주 좋은 꿈 꾸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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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2:16:58>>845 >>847
비란: (뿌듯)(???)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D
>>846 아앗...!(동공대지진) 그, 그렇다면 비장의 카드...! 비란이의 구성진 트로트 가락도 추가해야...!(???)
ㅋㅋㅋㅋ그럼 저도 조금 피곤해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ㄷ -
850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전 2:17:37>>849 끝까지 핸드폰 난리...ㅋㅋㅋㅋ(흐릿)
아무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
851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전 11:38:1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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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2:15:50별하주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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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후 4:15:10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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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4:24:3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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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비란주 (600047E+54) 2018. 11. 4. 오후 4:34:59>>854 별하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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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6:23:49정신을 차려보니...어느새 6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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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6:50:41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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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7:42:27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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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8:35:23별하주가 스레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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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후 8:57:46갱...ㅅㆍㄴ...
역시 진행 무리내요... 노트북 무한부팅이라니..(절망 -
861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8:58:41안녕하세요!! 레주!! XD 아니...근데..노트북 무한 부팅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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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후 9:03:30그으 뭐라고 해야하지...무한부팅이 아니라 부팅화면에서 다음으로 안 넘어가...
해결책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안되네요... 왜째...서...(롬곡 -
863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후 9:07:55이것은 노트북을 새로 사라는 지ㅅ...
하지만 돈이 없지!! 그러니 이번주는 좀 넘어가겠습니다....(우럭 -
864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9:40:29어어...어어어...(토닥토닥)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그건 수리센터에 맡기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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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후 9:48:35(수리할 돈도 없다는 이야기이다)(훌찌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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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9:58:08......(토닥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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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비란주 (1960794E+5) 2018. 11. 4. 오후 11:06:32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갱신입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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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YaUtu3gxQI (6206044E+5) 2018. 11. 4. 오후 11:09:23삶이 저에게 엿을 주면 어떻게 해야하죠?(????)
리갱... 답레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869 비란주 (1960794E+5) 2018. 11. 4. 오후 11:16:48>>868 레주 안녕하세요! :D 으음...글쎄요? 보란듯이 와그작와그작 씹어버린다?(???) ㅋㅋㅋㅋㅋㅋ이가 다 나가겠지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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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11:47:09어서 오세요! 비란주와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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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비란주 (1960794E+5) 2018. 11. 4. 오후 11:48:29>>870 안녕하세요, 별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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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별하주 (8329412E+5) 2018. 11. 4. 오후 11:49:13어느새 12시...일요일을...일요일을 잡아봅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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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YaUtu3gxQI (5135575E+4) 2018. 11. 5. 오전 12:59:08"엑, 나 이상한 사람 아니야. 기억안나?"
글쎄, 얼굴을 가린채로 그런 말을 해봤자 역효과 밖에 안날걸요. 기피하는 듯 한발짝 물러나는 기색에 조금 당황을 하다가, 드디어 기억해 냈는지 아아, 하는 깨달은 듯한 감탄사를 내놓았습니다.
"얼굴이 안 보이겠구나. 나야 나. 밴드부 부장, 이샘."
그렇게 말하며 샘은 머리에서 헬멧을 빼내려... 빼내...려... 잘 안 빠지는지 헬멧을 들어올리는 팔이 힘겨워 보입니다. 저런. 잠시 힘이 빠져 팔을 축 늘어뜨리는가 싶다가도 다시 힘을 주어 헬멧을 밀어내려 했습니다. 후으읍...! 이상한 기합을 넣자, 보기좋게 쑤욱 빠집니다. ...보기만 해도 힘겹군요. 안쓰럽다고 해야하나.
"이야... 이거 겉보기엔 나쁘지 않은데 입고 벗는게 번거롭단 말이야... 응? 교섭이라니? 무슨 교섭?"
헛웃음을 흘리면서도 눈을 가볍게 접은 웃는 얼굴입니다.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지, 무엇에 대해 교섭을 해야 할 지도 모를 것입니다.
"교섭이라는 것이 뭐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자! 교섭!"
그럼에도 이샘은 해맑게도 그 교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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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악 다음 답레는 좀 더 일찍 서올게요...(주륵주르륵 -
874 ◆YaUtu3gxQI (5135575E+4) 2018. 11. 5. 오전 12:59:34나메...칸.....(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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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별하 - 샘 (0749875E+5) 2018. 11. 5. 오전 1:05:12"...아."
헬멧이 벗겨지자 전에 본 적이 있는... 정확히는 동아리 총 회의때 한번씩 보던 얼굴의 모습이 보였다. 밴드부 부장님이었던가. 아무튼 내 기억으로는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렇게 힘들게 벗을 것 같으면, 굳이 저렇게 헬멧을 써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확실히 있는 쪽이 퀄러티가 좋을테니까. 그렇기에 나는 교섭을 받아들이는 것을 듣고서 제안했다.
"...저는 연극부 부장으로서 그 높은 퀄러티의 복장을 원합니다. ...무엇을 주면 그 복장을 양도해주실 수 있나요?"
언제나 교섭은 심플하게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괜히 말을 뱅뱅돌려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일단 무엇을 원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야 뭐라도 되는 법이었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확실하게 그 복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 선배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위아래로 천천히 훑어보기도 하면서... 확실히 보통 멋지고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더욱 가지고 싶었다.
"...요구 조건이 있다면 들을게요."
//무...무리는 안돼요..레주..! -
876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전 1:50:55별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XD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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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전 11:42:25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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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4:44:57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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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6:14:49"...OK~?"
- 비란이가 초콜릿을 한가득 산 오후 6시 14분 -
880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6:21:1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음...빼빼로 데이 떡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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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6:45:20>>880 안녕하세요, 별하주. :) 빼빼로 데이...잊고 있었네요. 음...음...그럼 그렇다고 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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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7:21:44식사를 마치고서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음..음...그러면 대체...왜 초콜릿을 산거죠?! 먹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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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10:09:25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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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11:06:52갱신합니다!
>>882 글쎄요. '비밀'이겠죠?ㅋㅋㅋ -
885 ◆YaUtu3gxQI (5135575E+4) 2018. 11. 5. 오후 11:09:06비밀.....비란쌤의 비밀은 대체...(흐으릿
갱신입니다! 열심히 돌아다녓쒀여...다리아파(우럭 -
886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11:10:29어...어째서 비밀인거죠?! 알려주세요...!! ;ㅁ; 그리고 어서 오세요! 두 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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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담주 (2566357E+4) 2018. 11. 5. 오후 11:24:54(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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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11:28:24>>885 비란: (생글생글)(쉿)(윙크)
레주 어서 오세요! :D 앗...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다리 주물주물)(???)
>>886 싫습니다! 비밀이예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하세요, 별하주. :)
>>887 이담주 어서 오세요! XD 그, 그런데 괜찮으세요...?!(동공지진)(토닥토닥) -
889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11:29:27어서 오세요! 이담주! XD 아...아니...괜찮으십니까?! 그리고...비밀이라니..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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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이담주 (2566357E+4) 2018. 11. 5. 오후 11:33:56여러분 안녕하세요,,, 글이 안 써져,,, (다잉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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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11:43:32아아앗..이담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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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11:44:03>>889 A secret makes a woman woman이니까요.(끄덕)
>>890 앗...억지로 쓰려고 하면 더 힘들 거예요! 그러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천천히 써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담주...?ㅠㅠㅠ 죽으면 안 돼요...!(부활 마법 사용) -
893 이담주 (2566357E+4) 2018. 11. 5. 오후 11:49:01고마워요 히히... 안 주글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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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별하주 (0749875E+5) 2018. 11. 5. 오후 11:51:55>>892 으윽...그렇다면 별솔이를 여장시켜서 그 비밀을 알아내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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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비란주 (1864675E+5) 2018. 11. 5. 오후 11:59:24>>893 와아! 이담주가 죽지 않아요! XD(만세)(???)
>>894 어차피 큰 비밀도 아니니 굳이 그러실 필요까지는...(흐릿) 애초에 별솔이가 여장해봤자 비란이는 곧바로 남자인 걸 알테지요. :) -
896 샘 - 별하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08:53"...? 이 옷 말하는 거야? 의외로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아 하긴, 연극부니까 의상같은 것에 관심이 많긴 하겠네."
근데 받아온 의상은 레드 밖에 없는데. 연극에 쓰려면 레드 말고 다른 것도 필요하지 않아? 다른 색도 받아올 수는 있어. 샘은 별하의 심플한 목적에서 굳이 언급하지 않은 점도 짚어가며 물어봅니다. 특유의 오지랖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흠.
"물론 나는 앞으로도 딱히 입을 일은 없으니까. 공연때 입으려고 다른 선배님에게 쓸모 없는 걸 받아왔거든. 뭐... 반대 때문에 무산되버려서 지금 이렇게나마 입고 돌아다니는 거야. 할로윈이 끝나고 놔둬봤자 옷장 한 구석에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 뻔하고. 그래! 괜찮겠지. 요구 조건이라. 하하, 우리 후배님에게 뭘 요구해볼까? 음... 사실 이런 상황을 예상 못해서 떠오르는 게 딱히 없는데..."
여전히 혼자서 재잘거리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세상에, 상대가 과묵하니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두면 딴 길로 샐 것이 뻔하고, 아니 이미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네요... 앗, 드디어 말을 멈추었습니다. 대신 잠시 생각에 잠긴 듯이 들고있던 헬멧을 검지 끝으로 톡톡 두드렸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갔었나? 미안, 의식하지 않으면 말이 많아지네. 종종 부원들에게도 지적 받았었지만. 음...흠. 그래서 이쪽의 요구조건이 떠올랐는데. 뭐 별건 아니고. 12월 즈음에 하는 밴드부 공연 때, 너희 연극부 부원들이 와주면 좋을 것 같아. 어때?"
요구조건은 그것 하나라는 듯이 손가락 하나를 펴보였습니다. 의상 하나(어쩌면 플러스 알파로 4벌 더)의 가격으로는 애매하기도, 어쩌면 약간은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별하의 반응을 살피듯이 잠시 텀을 두던 샘은 다시 입을 엽니다. 조금 전보다 완화 된 조건으로.
"뭐... 아예 공연 티켓 값이 들지 않는 건 아니라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으음... 그냥 홍보 좀 해주라고. 공연의 퀄리티는 보장되니까."
가슴을 펴고 잘도 당당히 말합니다. 그래도 이건 밴드부 부장으로서 부원들의 대한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897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10:16샘이는 상대가 방심하고 있으면 말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오너는 과묵해서 고통스럽습니다!(털썩)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담주 보듬보듬) -
898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12:05[레주 쓰담쓰담이에요!! 쓰담쓰담!!!!]
(역으로 붙잡아서 쓰담쓰담)(부둥부둥)(뽀다다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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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왜째서 이제야 공개...ㅠㅠㅠㅠㅠㅠ -
899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12:08>>895 벼..별솔이의 존재를 본편에서는 모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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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별하 - 샘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16:26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저 선배가 무엇을 요구할지를 가만히 기다리면서 집중했다. 과연 무엇을 요구할까? 무리가 아니라면 이쪽에서 받아줄 생각은 충분했다. 우리 연극부에선 의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의상이 많으면 돈을 아낄 수 있고, 많은 분장을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전에 비란 선생님에게 메이드복을 얻어내지 않았던가.
이어 그 부장님이 제안하는 조건에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간단하게 연극부 부원들이 와줬으면 좋겠다는 말. 그것은 공연을 구경해달라는 의미였다. 일단 그것에 대해서는 조용히 생각을 해보았다. 저런 의상을 제대로 사려면, 진짜 돈이 많이 들어간다. 코스프레 의상처럼 취급이 되니까. 그렇기에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저 옷을 얻을 수 있다면, 그리고 홍보를 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싼 값이었다.
"...일단 많을수록 좋아요. ...그리고, 공연을 보는 것은 제가 부장이라고 해서 강요를 할 순 없지만, 홍보는 연극 공연을 할 때 하겠습니다. ...이런 조건으로도 괜찮으신가요?"
그 정도는 내 재량으로 가능했다. 연극을 시작하기 전에 공연을 홍보하면 되니까. 그런 것은 딱히 어렵지도 않았기에 충분히 수용할 수 있었다. 이어 나는 드라큘라 복장의 옷깃을 정리하며 선배에게 물었다.
"...그것 뿐인가요?" -
901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2:26:08레주 어서 오세요! :D 샘이 성격 너무 좋아요! XD 그리고 웹박수...ㅎㅎㅎ(흐뭇)(팝그작)
>>899 별하가 예전에 잘 부탁한다고 말하지 않았었나요? 애초에 새로 부임해왔는데 모를리가 없겠지만요. -
902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32:39샘샘이 선배는... 그래요. 성격이 좋다는 느낌으로 굴리고 싶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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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34:43웹박수를 이제 봤어...!! 쓰담쓰담입니다.!! 레주..!! XD 제가 보낸 것은 아니지만요!
>>901 별솔:....별하가 이야기했습니까? (여장을 하고 왔다가 흐릿) -
904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2:40:00>>902 딱 그 느낌이예요! 저도 샘샘이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903 ㅋㅋㅋㅋ애초에 별솔이가 실제론 여장을 할 이유도 없으니까 괜찮은 겁니다. :) 뭔가...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별하가 자기 형이 새로 오니까 잘 부탁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
905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42:16>>903 별하주도 쓰담 공격 받으시죠:3
에에잇 매화고 분들 전부 다 귀여우니 쓰담입니다! (쓰다다다담)(뽀담뽀다담)(っ´▽`)っ -
906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43:15>>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얘기했었습니다! 매점에서요! 하지만 별솔이는 그 사실을 모르죠!
>905 으아닛...?! -
907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2:53:18>>906 히히히 별하주 귀엽다! 쓰다듬는다!(정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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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2:56:27>>905 으으...귀여운 이모티콘에 쓰담쓰담이라니...! 왠지 부끄러워요...(///)(시선회피) 에잇! 레주도 쓰담 공격이예요!(맞쓰다다다담)(맞뽀담뽀다담)
>>906 다행히 맞게 기억하고 있었군요. 별하주의 기억력...(동공지진) 별하가 얘기 안 해주었나요? 웬 처음 보는 사람이 친한 척, 친근하게 다가갈지도 모른다고...ㅋㅋㅋ -
909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57:48>>907 으아아아아! 제 머리가 불타고 있어요!! (???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별하는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답니다! -
910 이담주 (1612432E+5) 2018. 11. 6. 오전 1:00:03여장... 이요...?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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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02:52>>909 그렇군요. 그럼 언젠가 별솔이가 비란이를 만난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놀라며 경계할지도 모르겠네요. :)
>>910 이담주 어서 오세요! XD ...인데, 좀비라니...?! 괜찮으세요?!(동공지진) -
912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03:44어서오세요! 여장이야기에 반응하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908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제 사랑을 받으십시ㅇ... 꺄아아악 저 집에서만 있어서 머리 안 감았어요...!(대체
>>909 :ㅁ...!(별하주에게 물 뿌리기)(소화기로 불 진화) -
913 이담주 (1612432E+5) 2018. 11. 6. 오전 1:04:30여장이나 메이드복이나 세라복 그런 거에 반응하는 좀비입니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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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04:42여장이라...으음... 여장/남장 대회...를 해볼까(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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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06:31좋네요! 저랑 동족이 나타났어요...!(의불)
하지만 메이드복이랑 세라복은 남자든 여자든 사랑인걸... -
916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08: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음... 아마 놀라면서 경계를 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물론 전 당황을 할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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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08:49>>912 으으...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레주의 사랑은 받을래요! 그리고 머리 안 감으셨어도 괜찮아요! 쓰담쓰담 공격입니다!ㅎㅎㅎ XD(쓰담쓰담)
그나저나 여장/남장 대회라니...ㅋㅋㅋㅋ 호오...!(팝그작)(???) -
918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10:46>>916 별하주께서 왜 당황을 하시는 거죠...? 별솔이라면 모를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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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12:29그런고로 내일은 전기장판 속에서 상판에 눌러앉을 계획입니다...후후...
앗 하루종일 졸 것 같아 왠지(흐릿
>>917 비란쌤의 남장도 보고 싶습니다:D 분명 멋있을겁니다...!
킬링파트는 여장이겠지만...(? -
920 이담주 (1612432E+5) 2018. 11. 6. 오전 1:14:31레주 하이파이브...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럼 이만 자러...! 다들 좋은 새벽 되세요! -
921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17:26>>918 오타입니다. 전이 아니라 조금은이에요...(흐릿)
잘 자요! 이담주! XD -
922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17:38(하ㅡ파) 제 하파를 받으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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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22:40>>919 아앗...! 부러워요, 레주...진짜로 부러워요...ㅠㅠㅠ 저도 뒹굴거리고 싶어요...(시무룩)
ㅋㅋㅋㅋ비란이의 남장은 역시 또 깔끔하고 젠틀한 정장일 것 같네요. :) 감사해요, 레주! 그치만 역시 진정한 꽃은 여장이겠지요.ㅋㅋㅋㅋ(팝그작)
>>920 이담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921 ㅋㅋㅋ그랬군요. 그럼 당황하면서 경계할지도 모르겠네요. :) -
924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24: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경계를 할리가 없어요! 경계를 할리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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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32:38>>924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라고 경계하다가 나중에 나쁜 사람은 아님을 알고 경계가 풀리게 될 것 같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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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36:26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 만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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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비란주 (715528E+61) 2018. 11. 6. 오전 1:44:33>>926 뭐어... 언젠간 만나볼 수 있겠지요.ㅋㅋㅋ
일상... 돌리긴 해야 하는데...ㅠㅠㅠ(흐릿) -
928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1:50:57느긋하게 갑시다!:) 일부러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더라고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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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52:50느긋하게..느긋하게 가도 나쁠 것은 없는 법이지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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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비란주 (635836E+57) 2018. 11. 6. 오전 2:00:06느긋하게 좋지요, 느긋하게! 아직 스레가 한참 남기도 했으니까요. :D 그러니 나중에 아주 천천히 일상도 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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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2:01:00시간이 되실 때 일상을 구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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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2:02:25음음 이벤트나 독백을 쓰는 건 느긋하면 안되는데...(흐릿
떡밥성 글이...새벽에는 올라갈 것입니다. 아마도(?) -
933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2:06:59그럼 별하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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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비란주 (635836E+57) 2018. 11. 6. 오전 2:07:46>>931 언제가 될 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ㅋㅋㅋ
>>932 오오...! 떡밥성 글...! XD(기대)(미리 팝그작)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935 여휘주 (5322357E+5) 2018. 11. 6. 오전 2:08:44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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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YaUtu3gxQI (2777819E+5) 2018. 11. 6. 오전 8:27:49어윽 갱신...2시간 밖에 못 잤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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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전 11:37:31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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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2:31:31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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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YaUtu3gxQI (2750854E+5) 2018. 11. 6. 오후 5:25:47몸에 힘이 안들어가요...살..ㅈ려...(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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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5:32:2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그리고 레주는 2시간밖에 못 잤으니까 몸에 힘이 안 들어가죠..(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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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YaUtu3gxQI (2750854E+5) 2018. 11. 6. 오후 5:43:15ㅈ...죄송햠다... 근데 제일 길게 잔게 2시간이에오ㅡ... 몇십분에 한번씩 깨고 대환장이라..(흐릿
다음 판 세우고 오겠습니다...:) -
942 ◆YaUtu3gxQI (2750854E+5) 2018. 11. 6. 오후 5:55:34음악이라도 넣을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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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6:06:20.....진지하게 상담을 받고 진단을 받으세요. 레주. 그러다가 진짜로 큰일나요. 제일 길게 잔 것이 2시간이고 몇십분에 한번씩 깨면 그건 진짜 무슨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러다가 진짜로 몸 완전 망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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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YaUtu3gxQI (2750854E+5) 2018. 11. 6. 오후 6:19:40음으... 정신과에서 상담이랑 몇번 약도 받고 그랬었는데 해결이 되질 않네요. 다른 정신적 문제랑 겹쳐서 그런 것도 있고... 하...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어찌해야 될지...
그래도 그 정도로 몸이 망가지진 않을거예요. 괜찮아요! 진짜...! 적어도 엔딩 전까지는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잘 끝내고 싶으니까요.:3 -
945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6:36:43.....흐음....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으니 제가 더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상담을 받고 약도 받아도 되지 않으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네요. 자기 전에 핸드폰을 잡거나 하지 말고... 그냥 고요한 음악을 듣거나 따스한 우유를 먹거나 하는 식의 행동을 하면서...잘때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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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8:18:1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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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별하주 (009416E+59) 2018. 11. 6. 오후 11:13:54별하주가 스레를 위로 띄울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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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2:00:49스레를 올립니다...! 벌써 이 시간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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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2:01:38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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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2:09:38>>949 안녕하세요, 별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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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2:13:00오늘 하루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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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2:39:08>>951 별하주야말로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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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2:40:03이 대화는 전에도 나온 페턴이니까 그냥 감사히 받겠습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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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2:52:10>>953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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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2:58: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비란주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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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06:24>>955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그냥 별하주의 말을 따라할 뿐이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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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1:24하지만 귀여운걸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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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21:26>>957 별하주께서 많이 피곤하신가 보네요. 제가 귀여워보이실 정도면 엄청나게 피곤하신 것 같은데...(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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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23:48아니요! 저는 피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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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30:33>>959 하지만 피곤하지 않으시다면 이렇게 잘못 보실리가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아무튼 결론은 전 귀엽지 않은 겁니다. 별하와 별솔이가 귀여운 거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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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35:12아니요! 비란이와 비란주가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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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1:47:18>>961 '귀엽다'는 비란이와 저를 향한 단어가 아닙니다...!(끄덕)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로 방향을 돌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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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52:21아니요! 충분히 향한 단어가 맞습니다! 그러니까 주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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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비란주 (4581848E+6) 2018. 11. 7. 오전 2:06:41>>963 그 주장을 다시 거울로 반사해 보내드리겠습니다!(끄덕)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965 샘 - 별하 (385528E+58) 2018. 11. 7. 오전 10:40:09교섭은 별 무리없이 진행되어 서로의 조건이 빠르게 채택됩니다. 이것으로 교섭 완료. 별하의 물음에 샘은 꽤나 시원시원한 미소로 웃어주며 답을 합니다.
"그래. 그 정도면 딱 좋아. 그래도 의상 몇벌 값으로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지? 나도 이왕이면 더 잘 쓰일 수 있는 곳으로 주고 싶었으니까."
일단은 샘도 이미 졸업한 선배에게 의상을 받아온 것이긴 했지만, 그러기에 무리없는 조건으로 물려주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별하가 졸업하고 나서도 연극부가 남아있는 한은 그 후배들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언제까지가 될 지는 몰라도, 후배들이 선배가 되어 다음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그는 나름대로 그리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 역시 지금 주는 건 곤란하니... 나중에 시간 되면 방과후에 음악실로 와."
일단 머리(?)만 이라도 가져가, 헬멧을 별하에게 건내며 장난스레 웃습니다. 후배이면서도 같은 부장으로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모습이라. 안 그런듯 하면서도 멋있는 면모가 있다니. 여전히 미소를 만면에 머금은 채로, 샘은 별하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툭툭 쳐주었습니다.
"무슨 연극을 연습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열심히 해. 그렇다고 너무 무리는 해서 컨디션을 망치면 곤란하지만. 그럼 나도, 연극부의 공연 기대하고 있을게." -
966 별하 - 샘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09:06"...저도 지금 다 가져가라고 하면, 곤란해요. ...나중에 애들을 보낼게요."
아무리 그래도 내가 들고 갈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지금 다 넘겨달라고 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지금 저 옷을 받게 되면 저 선배는 알몸이 될테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건 곤란하기도 하고 말이지.
조용히 납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중에 밴드부로 애들을 보내면 되겠지. 설마 의상으로 장난을 칠리도 없고... 받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할 리도 없고... 일단 그 부분은 차차 생각하기로 했다.
일단 선배에게서 헬멧을 받은 후에 나는 그것을 확실하게 챙겼다. 이것부터 넘겨준다는 것으로 알면 되는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나는 선배가 내 어깨를 툭툭 쳐주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무리는 안해요. ...무리해서 컨디션을 망치면 최고의 무대가 나올 수 없으니까요. ...공연을 보러 와주는 이들에게 실례기도 하고요."
내 나름의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선배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래서 공연은 언제인가요?"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
967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전 11:25:17별하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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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30:52안녕하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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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전 11:34:15오전에 보는 건 오랜만이군요...!:>
즈어는 새벽에 깨어서 화장실에 가려다 기숙사 복도로 침입한 직박구리에게 숙면을 방해받았습니다(._. ) 밖으로 보내느라 고생했어오...(??????) -
970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41:35.......(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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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전 11:47:25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이라고 해봤자 창문 열어서 막 뛰댕기면서 몰아갔을뿐...☆☆☆ 근데 멍청한건지 뻔히 창문이 열려 있어도 창틀에 앉아 있다가 다시 복도 쪽으로 날아가더라고요...(흐릿)
그래도 가까이서 본 새는 귀여웠다...(도대체 -
972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52:55멍청하다기보다는 그 안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새가 그런 것이 둔할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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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전 11:57:42아무리 그래도 나가라고 그렇게 뛰어다니면서 위협했는데도 창문으로 도망가지 않다니...: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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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전 11:58:14자연에서 목숨을 잃는 것보다는 그냥 인간의 움직임을 구경하는 것이 더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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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담주 (5144839E+5) 2018. 11. 7. 오전 11:59:51(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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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01:11...:ㅇ
그...그렇게 내가 흥미로웠었을까나... 내가 새를 구경한 게 아니라 새가 나를 구경하던거라니... 왠지 분해...(??? -
977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02:33ㅇㅣ담주 어서오세요....쓰러지지 마여;ㅁ;...(이담주에게 물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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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04:27어서 오세요!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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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샘 - 별하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10:28"멋진 공연 철학이네, 역시 연극부 부장님인가! 그래도... 무리하지 말라는 조언은 진심이야. ...내 후배 중에는 첫 공연을 하던 날에 건강이 좋지 않았었는데, 무리하게 무대로 올라가려다가 그만 쓰러져버렸거든, 그날 이후로 시간이 꽤 지났어도 그때의 일은 아직도 떠올리기 싫어하나 봐."
뭐, 이걸 말했다는 것은 그 녀석한테 비밀이긴 하지만. 그러고보면 그의 이야기에서 나온 후배와 샘은 중학생일 적에도 같은 동아리 였었던가요. 그 후배 옆에서 지켜본 바를 말한 샘은 잠시 침묵을 합니다. 약간의 정적 뒤에는, 다소 진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지랖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공연의 성공 여부는 연습도 있지만, 컨디션도 그 공연의 완성도에서 반은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뭐... 고작 1년 선배의 조언이라 별로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음, 내가 보고 느낀 건 그래."
...역시 말이 너무 많았었구나. 나름대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진 뒤에야 픽, 헛웃음을 흘리며 뒷머리를 쓸었습니다.
"작은 공연은 학교에서 행사 때마다 있긴 한데, 역시 메인은 크리스마스 즈음으로 예정되있어! ...그전에, 연극부는 금방 공연한다고 했었지? 역시 기대되는 걸?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배우든 가수든 같은 엔터테인먼트니까, 배울 점도 많을 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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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둘 사이의 있었던 썰입니다... -
980 별하 - 샘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15:29"......누군진 모르지만 그다지 좋은 이는 아니네요."
건강이 좋지 않은데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간다. 나라면 아마 크게 화를 냈을 것이다. 무대에 무리하게 오른다? 그러다가 쓰러지면? 듣자하니 실제로 쓰러진 모양이고 말이지. ...결국 그 책임은 뒷사람이 다 져야만 한다. 공연을 준비하는 이는 언제나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하는 법이다. 그리고 관리를 실패한 이에게 무대에 오를 자격은 없다. 무대는 어디까지나 최고의 공연을 보일 준비가 있는 이들에게만 허락된 자리니까. ...냉정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내 철학이다.
그런 내 철학을 조용히 곱씹으며, 나는 선배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에 대해서 난 동의하면서 고개를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끄덕였다. 실제로 컨디션은 매우 중요한 법이니까. 그래서 공연이 가까워지면...그다지 연습을 빡시게 하지 않는 법이고... 더욱 건강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하는 법이고... 배우의 몸은 오로지 자시느이 몸만이 아니었으니까.
"...그 조언은 저도 동의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즈음이라. ...기억해둘게요."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기대가 된다는 말에는 조용히 미소를 지어서 이야기했다.
"...실망시키진 않을게요."
그 한 마디에 많은 것을 담으면서 나는 헬멧을 꼬옥 끌어안았다. -
981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16:45여휘:(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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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18: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여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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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24:42별하의 철학이닉간여...☆ 뭔가 별하가 연극에 관련되면 완벽하게 가려는 경항도 있었으니...
별개로 여휘가 잘못한 건 맞...(격한 동의)(대체 -
984 이담주 (1837113E+5) 2018. 11. 7. 오후 12:34:47(깨어남)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잡담은 얼마든지 할 순 있지만 글이 하나도 안 써지는... -
985 이담주 (1837113E+5) 2018. 11. 7. 오후 12:35:11흑흑 여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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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38:23이담주....;ㅁ; 그리고...흑흑....왜 레주가 여휘를 안 좋게 이야기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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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40:34으아악 이담주 무리하지는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제 캐릭터를 제가 까는데 문제가 있나여...?(아주 많다)
여휘: 믿을 사람이 한명도 없어...(죽은눈(흐릿) -
988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44:10나쁜 레주! 나쁜 레주! 나쁜 레주! (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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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47:05제가 나쁜 걸 이제야 깨달으셨나보군ㅇ...! 갸아아아악...! 흔들린다!! 멀미가아아!!!!(별하주에게 짤짤 털림)
여휘: (옆에서 도와주기)(?????) -
990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06:29그러니까 괴롭히지 말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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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1:20:00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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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YaUtu3gxQI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1:24다녀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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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샘 - 별하 (385528E+58) 2018. 11. 7. 오후 1:29:56"아,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들으면 좀 상처 입겠네. ...너무 그러진 말아줘. 그 녀석도 엄청 후회중이니까."
샘은 그렇게 말하며 쓴 웃음을 흘렸습니다. 설마하니, 1학년 때는 같은 동급생이였으며, 2학년이 된 지금은 옆 반의 그 녀석이란 것을 몰랐었을 것입니다. 지금 집에 돌아가던 중이던 그 후배가 의문의 오한에 몸을 떨었다는 것은, 크나 큰 사담이였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나도 그때의 일은 변호하고 싶지는 않아. 왜 그렇게까지 맹목적이였는지. ...이제와서 돌이킬 수도 없잖아."
조용히 중얼거리던 마지막 문장은 별하에게까지 닿지 않았습니다. 그저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라는 사실과는 조금 다른 무게를 지닌 말이였지요. 그의 말대로 작은 실수라 할 지언정, 과거의 일은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 실수가 인생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커다란 흔들림이였다고 할 지언정...
샘은 의도치않게 무거워진 분위기를 바꾸려 애써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실망시키진 않겠다. 무덤덤한 그 한마디에는 응축된 자신감이 그대로 비춰 보였습니다. 밴드부에도 이런 후배가 있었으면 좋았겠구만, 약간의 흑심과 함께 밝은 목소리로 별하를 격려했습니다.
"좀 더 자신감 있게 말해도 좋겠는데? 실력도 충분하고, 준비도 철저히 한 것으로 보이니까. 분명 성공적일거야." -
994 별하 - 샘 (460606E+60) 2018. 11. 7. 오후 2:07:38"...스스로가 후회를 한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하지만 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저는 똑같은 말을 할 거예요."
확고하고 확실한 목소리로 난 그렇게 이야기했다. 당연한 일이잖아. 무대 위에서는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몸이 아프다? 몸이 좋지 않다? 그럼 무대를 오르지 말아야 한다. 괜히 무리하게 무대에 올랐다가 큰일나면? 쓰러지면? 그 무대가 통째로 무너지기 마련이지. 그렇기에 공연 연기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무리하게 공연을 하려다가 그 공연을 망치면 그것은 수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다. 그런 행위는 나로서는 용납할 수도 인정할 수도 없다.
선배의 말에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나를 격려하는 듯한 목소리에 조용히 선배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백번 말하는 것보다는 한번의 확실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그렇기에 그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을게요. ...성공이냐, 실패냐. 그 모든 것은 결국 무대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괜히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해도, 결국 변명거리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무대를 준비하는 이는 오로지 무대로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법이기도 하고요."
확고하고 무덤덤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손을 올려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그리고 다시 손을 내려 헬멧을 꼬옥 안으면서 선배에게 이야기했다.
"...기왕 홍보하는 거, 선배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가 만들어지길 바랄게요. ...그 어떤 핑계도, 어떤 변명도 없는... 선배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무대를 말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995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5:26:56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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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담주 (4159767E+5) 2018. 11. 7. 오후 5:45:35다음 판!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1494464/recent -
997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5:54:44안녕하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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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6:42:21좋아!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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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6:51:24별하주는 밥 먹으러 좀 갔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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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8:20:27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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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별하주 (460606E+60) 2018. 11. 7. 오후 8:20:34그리고 터져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