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9869043> [All/판타지] Night of Rose | 61. 빡빡빌런 키티와 탈모요정들의 대모험! (1001)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2018. 10. 18. 오후 10:23:53 - 2018. 10. 26. 오후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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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2988126E+5) 2018. 10. 18. 오후 10:23:53※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9332623/
*
"쟤는 항상 머리가 반들거리네."
"어쩔 수 없을 걸~ 문어 수인이잖아."
"....너 그거 문어를 모욕하는 단어인 건 알아?"
"가끔가다 보면 마왕님이 제일 나쁜 사람 같은데요."
"동의해."
"나도."
"내가 뭐????"
- 100년 전의 엘쾨니히와 페르신, 데네브와 에브렛. 오르카의 직속 마법사인 문어 수인을 보며. -
1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0580822E+5) 2018. 10. 19. 오전 8:39:47빡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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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전 8:43:22키티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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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전 11:00:4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쾨니히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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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전 11:08:44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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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전 11:11:21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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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2:09:47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0 앗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7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2:11:50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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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12:25:30사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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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빼갸!! - 리힌!!!(???) (6996842E+5) 2018. 10. 19. 오후 1:22:45"허브티 좋아!!! 카모마일! 민트!! 애플 시나몬!!!!"
백야는 리힌에게 양 팔을 크게 벌리며 대답했다. 티 종류를 떠오른 대로 말한 백야는 방싯 미소지었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다.
"싫은 게 아니야? 무서운거야? 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
연신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이던 백야는 스스로에게 묻는건지 리힌에게 묻는 건지 알 수 없는 물음을 던졌다.
"고맙구먼유~"
당근 스틱을 하나 꺼낸 백야가 입에 물고 와작 씹었다. 당근 특유의 풋냄새가 났다가 사라졌다.
"달아!!! 맛나!!!! 리힌이 만든거야???"
//야호! 퇴근하면서 답레답니다!!!XD 쥐인님 산책 끝내고 집에 돌려보내놓고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들었어오...(흐릿) -
10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1:23:31빼갸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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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23:40백야주 어서와요! 많이 피곤하셨군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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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25:48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백야주...;w; 그리고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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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27:11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290 좋아하는 보석이나 광물
생각해두진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루비일지도.
루비는 사실 사파이어와 같은 광물(강옥)로, 붉은색 강옥을 루비, 그 이외의 색을 사파이어라고 한다지요.
그 이외에도 사파이어, 진주, 수정도 무난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041 좋아하는 뮤지션
글쎄요......? 답하기 애매하므로 패스.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다시 환생한다고 하더라도 그 때는 다른 생일 것이고,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목숨이란 것은 하나뿐이므로...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타인의 목숨을 엄청 가볍게 생각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런 이유로, 인격을 가진 존재의 시체 훼손은 꺼리는 편입니다...남이 어떻게 행동하든 크게 간섭하진 않더라도, 일단 자신이 주도해서 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살아있을 때 할만큼 하고 죽자는 입장.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쓰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만큼 지났네요...
더 늦기 전에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모두 금요일도 힘내시고, 나중에 봅시다! -
14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1:29:14오호 사파는 루비를 좋아하는군요.
사파주 잘가요!!!!!!! -
15 빼갸!! - 리힌!!!(???) (6996842E+5) 2018. 10. 19. 오후 1:30:07사파이어주 잘가오!!!!
많이 피곤했었나봐요... 요즘 뭔가 이러저러한 잏들로 스트레스기 있기도 했고.. :3 -
16 빼갸주 (6996842E+5) 2018. 10. 19. 오후 1:32:35저도 약속이 있어서 잠시 다녀올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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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1:34:25백야주도 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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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리힌-백야 (0826349E+5) 2018. 10. 19. 오후 1:37:05"홍차도 향이 많고 덖는 것으로도 종류가 갈리고.. 허브티 종류가 많아서 매일매일 다른 걸로 하고 블렌딩하는 것까지 합하면 정말 많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모든 티타임마다 다른 티를 마실 수 있을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티 종류를 꼽아봅니다. 손가락을 다 쓰고도 모자란 게 당연하지만.
"무슨 감정일까요.. 싫어하는 것이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안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닌.."
저도 참 이상하네요.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쓰러뜨려야 할 대상이란 건 잘 알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자신이 만들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냥 생으로 먹으면 조금 풋내가 나는 것이라 잘 먹으려면 의외로 약간 기름기를 넣어도 좋겠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하나 더 먹으시겠나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갱신합니다.. 다들 안녈하세요! 으... 기운이 없네요.. 아프진 않은데.. 대자연 때문에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아요.. 아 이건 약으로도 안돼.. -
19 이름 없음 (5474393E+5) 2018. 10. 19. 오후 3:52:1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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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3:53:52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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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5:12:1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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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5:14:25슈엘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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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5:28:50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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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0057119E+5) 2018. 10. 19. 오후 5:57:3030분까지 출석 받습니다.
지금 1:1 끝나신 분이 누구죠? -
25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01:56안녕하세요! 캡틴...!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일단 슈엘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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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6:06:45일하면서 갱신... 하며 체크....!!!!
일단 후다닥 답레를 올려야겠네요..;ㅁ; 자꾸 늦어져서 미안합니다 리힌주..;ㅁ; 퇴근하고 집에 온 후부터 일이 끊이질 않아서..88888888
백야는 아직 1:1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
27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14:45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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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6:15:37체크
저 끝났어요. -
29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6:16:09악! 잠...시만요... 날렸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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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6:16:20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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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6:17:05허억. 완전 뻗어있었..(멍댕)
어떻게 방 침대보다 거실 바닥이 더 따듣ㅅ한 기분이지?
체크합니다아.. 저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
32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6:17:1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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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20:5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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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6:24:10또 날렸....다....ㅠㅠㅠㅠㅠㅠㅠ 이벤 끝나고 답레 드려도 될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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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6:26:41갸아아아악 일하고 올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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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0057119E+5) 2018. 10. 19. 오후 6:30:17아이고 백야주 다녀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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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6:36:55다녀오세요 백야주- 저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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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37:39다녀오세요...백야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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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휴주 (4054071E+5) 2018. 10. 19. 오후 6:38:06제목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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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샤론주 (8019781E+5) 2018. 10. 19. 오후 6:38:47샤롱주 갱신할게!
>>24 샤롱은 이제 막 막타쳤는데, 파훼완료? 그건 아직 안떴어:> -
41 빼갸주 (6023069E+5) 2018. 10. 19. 오후 6:44:08이 와중에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다녀올개오... -
42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6:46:54다들 어서오시고,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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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샤론주 (8019781E+5) 2018. 10. 19. 오후 6:47:02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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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빼갸 (6023069E+5) 2018. 10. 19. 오후 6:47:15".... 백야는 토끼가 나쁘지 않아!"
미안하다는 사과에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방긋 웃었다.
"백야는 용서해!! 그러니까 착ㅡ해 착해야!!"
그러니까 더 공격도 하지 않고 연제향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는 것이겠지.
//일단 반응 올리고 정말 다녀올게요!!! 걷는데 울렁거려..?!(동공지진) -
45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49:53안녕하세요! 휴주!! 샤론주도 어서 오세요!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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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 (5474393E+5) 2018. 10. 19. 오후 6:51:58갱신입니다!!!!!!!!!!!!!(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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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6:57:10누,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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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6:58:20앗 나메 깜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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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7:00:0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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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7:02:28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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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샤론주 (8019781E+5) 2018. 10. 19. 오후 7:03:17다들 안녕! 해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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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7:03:46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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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7:18:52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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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샤론주 (8019781E+5) 2018. 10. 19. 오후 7:19:42슈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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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AqXmlOYXRM (0057119E+5) 2018. 10. 19. 오후 7:25:11(털썩)(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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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7:26:21아니 키티... 힘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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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 (5474393E+5) 2018. 10. 19. 오후 7:28:49ㅈ..저런 키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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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7:29:11앗 또 나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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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7:32:39키티... 힘내세요...(토닥) 슈엘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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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7:39:57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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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7:41:56다녀온 백야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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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7:43:5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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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7:45:0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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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샤론주 (8019781E+5) 2018. 10. 19. 오후 7:50:26키티 힘내...! 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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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7:56:33아아앗 캡틴 힘내오..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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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8:04:06[백야]
연제향은 백야가 다가오자 자신의 몸이 멋대로 움직일까 두려워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군요. 따뜻한 손이 머리를 쓰다듬을 뿐. 연제향은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간섭이 끊겼구나. 연제향은 눈물을 또르르 흘리며 연신 백야에게 고맙다고 중얼거렸습니다.
아아. 너는 윤회에서 벗어나는구나.
[파훼 성공!]
[백야는 무언가 감이 들었습니다. 우호적인 누군가가 도울지도 모른다는 감.]
[리힌]
스완은 필사적으로 결계를 쳤으나, 유란은 결계 자체를 봉쇄하며 리힌이 커터로 베기 쉽도록 스완의 몸을 계속 틀었습니다. 피가 튀고, 피가 튀고, 피가-
"빌어먹을!!!!! 내가 그럴까보냐!!!!!!! 네년의 앞날에 파멸이 있으리라!! 절망이!!! 고통ㅇ-"
목이 잘려나가며 단말마도 끊겼던가요. 유란은 리힌에게 다가가 리힌의 눈을 가려주고 그녀를 품에 안으며 속삭였습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라고. 과거를 떨쳤군요.
[파훼 성공!]
[샤론]
사에는 죽지 아니하였지요. 영물은 본디 진득하게 살아있는 법입니다. 엘쾨니히도 죽지는 않았잖아요. 사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았습니다. 이 이상 추해지기 싫은건지, 아니면 마지막 깨달음이라도 얻었는지. 아니면..
"완벽하게 졌군 그래..."
그래요. 졌군요. 사에는 쓰러졌습니다. 나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또 다른 복수를 위해.
[????]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40분까지 받을게요.. -
67 카멜리아주 (7264794E+5) 2018. 10. 19. 오후 8:07:39저 [????]에 1:1 끝난 캐릭터들이 답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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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8:13:40???? 쪽에 1:1이 끝난 이들이 답하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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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8:17:03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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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슈엘 크레프트 (1001386E+5) 2018. 10. 19. 오후 8:18:12레오네와의 전투가 끝나고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향했다. 과연 그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무엇일지. 뒤이어 어서 오라는 말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 들려오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주변을 바라보았다.
하나하나 자신처럼 싸움에서 이기고 나오는 이들이 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앞을 주시했다.
"...기다리고 있었다라. ...그런 것 치고는 꽤 얍삽한 수법을 사용한 것 같던데 말이지. ...오히려 거기서 죽어주길 바란 것이 아닌가?"
뒤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뽑아들었고 그것을 검의 형태로 바꾸었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았다.
"꽤 오랜만이지? 항상 비웃고 그러더니, 여기까지 온 소감은 어때? ...절대로 못 올 거라고 비웃더니... 그 감상평이라도 들어볼까?"
피식 웃으면서 그는 날붙이를 앞으로 향했다. 이제 이 긴 싸움도 끝을 낼 때가 되었겠지. -
71 Camelia von Syndrom (7264794E+5) 2018. 10. 19. 오후 8:21:49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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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타니스주 (9833087E+5) 2018. 10. 19. 오후 8:22:09갱신합니다!! 지금 체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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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8:23:32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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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8:24:16다른 이들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너는 허리춤에 찬 검자루를 꽉 쥐었다.
" 도망쳤을 줄 알았습니다만. "
너는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
75 Camelia von Syndrom (7264794E+5) 2018. 10. 19. 오후 8:24:25기다리고 있었다. 카멜리아는 그 말을 들으며 범상한 눈빛을 유지했다. 이상하게도 떨리지가 않았다. 카멜리아는 지금 몹시도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느릿하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자신은 지금 황궁에 와있었지. 한참동안 정적을 유지하던 카멜리아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날이 선 한마디였다. 그러나 이 말을 한 카멜리아 본인은 굉장히 태평한 얼굴이었다. 그녀는 정면을 바라보았다. 동백꽃의 꽃잎이 유난히 붉게 ㄴ -
76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8:24:31타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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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Camelia von Syndrom (7264794E+5) 2018. 10. 19. 오후 8:25:36기다리고 있었다. 카멜리아는 그 말을 들으며 범상한 눈빛을 유지했다. 이상하게도 떨리지가 않았다. 카멜리아는 지금 몹시도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느릿하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자신은 지금 황궁에 와있었지. 한참동안 정적을 유지하던 카멜리아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날이 선 한마디였다. 그러나 이 말을 한 카멜리아 본인은 굉장히 태평한 얼굴이었다. 그녀는 정면을 바라보았다. 동백꽃의 꽃잎이 유난히 붉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카멜리아가 품 안에서 개틀링 건을 꺼냈다. 자신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무기였다.
"빨리 시작하지요. 시간은 계속해서 갑니다."
너무나도 범상한 어조였다. -
78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8:28:03예ㅔ압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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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리힌주◆/vR5gm5O3. (0826349E+5) 2018. 10. 19. 오후 8:29:00어서와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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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8:31:47갸아아악 날렸다아아아;ㅁ;!! 패...스할개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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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8:32:24"스완. 어째서 그렇게 하였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였기에 이렇게 된 것이지요."
느릿하게 말하였지만 단말마를 듣는 표정은 무척이나 부드러웠을지도 모릅니다. 눈을 가린 유란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덮으려 합니다. 그리고 느릿하고, 조심스럽게 떼어내려 합니다. 손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그리고는 품에 안은 것에 답하듯 끌어안으려 합니다.
"덕분이라 하여도 선택하신 건 유란 그대일 따름이지요."
그러니 스스로 하신 것이니까요. 다만 덕분이라는 말에 어쩐지 기쁘네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이젠 나아가아 할 시간인가요?
피가 튄 것을 대충이나마 닦아내려고 합니다. 이제는 여황일까요.. -
8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8:36:06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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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8:38:13백야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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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타니스주 (9833087E+5) 2018. 10. 19. 오후 8:38:26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백야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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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8:41:59사에는 죽지는 않았지만, 스스로의 입으로 패배를 시인했다. 그리고 이 뒤로 끝없이 고통받을 것이다. 그것만으로 조금은 속이 시원했다. 샤론은 사에를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는, 미련없이 몸을 돌렸다. 그녀는 레피아와 황녀를 향해, 어렵사리 미소지어보이며 "그만 가죠."라고 운을 떼고는, 걸음을 내딛었다. 마지막 숙적이 기다리고 있을 곳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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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8:42:36타니스주 어서와! 는 이번엔 백야주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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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9:12:40[타니스]
은야는 심장을 꿰뚫리자 그제서야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타니스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뺨을 가볍게 쓸던 손가락이 벌벌 떨렸던가요.
"동족의 이름으로...보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은야는 옅은 빛이 되어 사라졌지요. 그 자리에 남은 건 용의 뼈 무더기 뿐입니다.
...갑시다.
[파훼 성공!]
[은야는 용이었지요. 내 어머니의 뜻을 받들고 너를 도우리라.]
[The Moon]
"감상평은 하나랍니다. 준비가 전부 끝났으니, 나를 이기진 못한다는 것."
당신들의 노고를 높이 사 동상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어둠속에서 크레센트가 걸어옵니다. 지독히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백성의 사랑을 갈취한.
"나는..백성들을 아주 사랑한답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시작하려 했지요..."
흰 드레스가 나부낍니다. 날개마저 어찌 저리 아름다운지. 공중에 천천히 떠오른 크레센트는 침묵합니다.
"헌데...당신들은 어찌하여 그 지고한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요..?"
카이의 두 눈이 살벌하게 빛났습니다.
"지고한 뜻을 실행하기엔 늦지 않았나."
"오라버님은 아무것도 모르시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권한을 쥐면 어찌 될 지 모르시는게죠."
크레센트의 주변에서 무언가 일렁였습니다.
"나는."
더 이상의 질문을 받지 않겠어요.
[신을 삼킨 달] 크레센트 : hp. 100000
// 빼갸주...88.. 조오아 일단은 어 음어 야호..? 50..분..? -
88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15:33재갱신!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가능하다면 저도 체크를...! -
89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9:16:58드루왓 드루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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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슈엘 크레프트 (1001386E+5) 2018. 10. 19. 오후 9:19:09"이제야 알았군. ...아무래도 영주들은 너에게 배워서 그런 말을 한 모양이군. 정말 토시 하나 바뀌지 않고 똑같은 말을 해서 놀라울 지경이야."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그 말에 그는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말을 하다가 쓰러진 이들이 몇이던가. 물론 상대는 신의 힘을 지녔으니,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쪽도 쉽게 질 생각은 없었다.
백성들을 아주 사랑한다고, 진정한 삶을 위해서 모든 것을 시작하려고 했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슈엘은 검의 끝을 여황에게 향했다.
"...지고한 뜻을 이해? 설명이라도 한 적이 있나? 내 마음을 맞춰봐 이거냐? ...내가 긴 시간, 길거리에서 이용당하고 버림받는 순간에도 나에게 그 지고한 뜻을 말해준 이는 없어. 가르쳐주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고 이해해달라고? 그럼 넌 나를 이해할 수 있나? 이해하지 못하겠지. 피차 마찬가지야."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왼쪽 눈에 힘을 모았다. 그리고 빠르게 돌진해서 검을 반원 상태로 휘두르면서 재빠르게 스쳐 지나가면서 뒤로 돌아섰다.
"...지고한 뜻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삶과 자유야! 그것조차 보장하지 못한 지금의 이 나라를 이해할 마음 따윈 없어!"
//
.dice 775 925. = 843
차지 시작 - 1/4턴
아마...지금 +400이죠? -
91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19:17그...러고보니 사퍄도...디어를 쓰러트리긴 했는데, 파훼 성공이 뜨지 않아서...어...바로 >>87에 반응해도 문제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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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9:19:25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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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9:19:39성공했ㅅ습니다!! 반응하셔도 되어요!
으ㅡ악 코피 터졌다 잠시 ㄷ다녀올게요 -
94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9:20:48사파야주 어서와! 그리고 키티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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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21:22앗 알겠습니다! 으악 키티 다녀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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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9:24:14샤론은 몇번이고 마주했었던 마지막 숙적의 얼굴을 두 눈에 담았다. 그녀의 녹색 눈동자가 시리게 빛났다. 그녀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며, 검을 뽑아들었다. 네게 할 말 따윈 남아있지 않아. 질문도, 질책도. 왜냐하면 나는, 앞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이미 벅차니까.
나는, 이미 네가 없어진 세상을 그리고 있으니까.
샤론은 뽑아든 검을 쥐고서, 여황을 향해 달려들었고, 그녀의 가슴팍을 향해, 그어내듯 휘둘렀다.
.dice 1550 1850. = 1846 -
97 백야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9:25:01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아아 캡틴 다녀와요888888888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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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9:29:58아앗...레주...!! ;w; 코피라니....이...일단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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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9:30:02"백야는 싫었어."
지고한 뜻은 어려웠고, 백야에게는 어려운 말들 투성이였다. 백야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가 이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무서웠다. 무서웠지만, 어쩔 수 없잖은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게 뭔지 백야는 몰라. 그렇지만, 백야는 그게 이뤄지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평이한 건지 해맑은 건지 알 수 없는 톤으로 말하며 그녀는 나이프를 쥐었다가 그대로 여황에게로 던졌다.
.dice 1550 1850. = 1573 -
100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9:30:29저는 잠시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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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Camelia von Syndrom (7264794E+5) 2018. 10. 19. 오후 9:34:09카멜리아가 깔깔대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졌다. 그녀는 여황의 말을 무슨 쇼 프로를 보는 것처럼 듣고 있었다. 전혀 우스운 상황이 아님에도 그녀의 웃음소리는 선득하고 진득하게 몸에 달라붙었다.
"국민들을 사랑한다고?"
카멜리아가 곱게 휘었던 눈을 바로 떴다. 푸른 눈동자가 여황의 취람빛 눈동자를 바라본다. 정말 재밌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한 나라의 원수라 그런가 말하는 게 아주 수준급이시네. 카멜리아는 유들유들한 뱀처럼 여황을 대했다. 다음 순간, 그녀는 치켜올라간 입꼬리를 휘어내렸다. 그녀의 표정에 떠오른 것은 분노였다.
"그렇다면 이 개같은 나라를 유토피아로 바꿨어야지."
카멜리아는 기관총의 손잡이를 잡았다. 총구에서 불꽃이 홧홧히 튀었다.
.dice 1550 1850. = 1670 -
102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9:35:31여황을 바라봅니다. 거기에 있군요. 마지막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감상적으로 만들게 될 것 같기도 하군요. 라고 생각하면서 커터를 들었습니다.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건가요."
그렇군요. 자신 또한 다른 것이 필요하진 않겠지요. 총을 들어 쏘려고 합니다.
.dice 1400 1700. = 1532 -
103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9:38:18" 그러니 그대가 그 자리에 걸맞지 않은 겝니다. "
어차피 질문할 건 없다.
그동안 물릴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도달했다는 건 이미 늦었다는 이야기고.
" '지고한 뜻'을 이해하려면 그대 같은'지고한 자'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쉽게 이해한다면 그게 과연 그대의 '지고한 뜻'일는지, 아니면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던 지고와는 뜻이 다른가 봅니다. "
너는 나지막히 이야기하며 손을 들어 부드럽게 곡선을 그렸다.
네 주변의 땅에서부터 사슬이 솟아 올라, 부드러운 궤도를 그리며 여황을 꿰뚫어 휘감으려는 듯 날아든다.
.dice 1450 1750. = 1635 -
104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9:39:50다들 어서오시고.. 키티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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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사파이어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43:06"한 마디로, 문답무용이라 이 말씀이시군요...."
크레센트 여황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린 사파이어는,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며 지팡이를 잡습니다.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차라리 잘 되었군요. 말싸움에는 영 재간이 없으니 말입니다."
상대가 답하지 않는다면 질문도, 설득도 의미없을테니 말입니다.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겠지요.
견제차 불꽃 화살부터 날려주고는, 실명 마법을 준비합니다.
[실명 차지 1/2턴] - .dice 725 875. = 734 -
106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9:43:24왜 코피가 난ㄱ걸까유..어흑ㅎ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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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43:46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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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9:44:32"...편히 쉬시길..."
은야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진다. 결국 은야를 집어삼킨 여황의 속박은 죽음으로밖에 끊을 수 없었으니.
그녀는 엔비를 돌아보더니, 잠시 묵념하고는 방을 나선다. 발걸음에 미련이 묻어나온다. 손에서 칼을 놓지 않은 채 그저 조용한 복도를 걸어갈 뿐이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 새까만 암흑이 펼쳐졌다. 먼저 도착한 동료들의 뒷모습이 어렴풋이 비춰진다. 어둠 속에서 고고하게 걸어나오는 여황의 모습이 보이자 돌연 그녀의 손이 바들바들 떨려온다. 저 짐승은 이 모든 혼란을 초래하고, 은야를 잔인하게 다뤘으며, 제 주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자다!
그녀는 고개를 내저었다. 여황이 내뱉는 말은 모두 겉멋만 번지르르한 거짓이자 민심에 대한 유린이며 완벽한 변명이다.
하지만 여황에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그랬다가는 오히려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제 자신이 먹혀버릴까 두려웠기에. 그러기에 그녀는 침착하고 신중하게 검을 놀릴 뿐이었다. 손에 강한 힘을 실어.
.dice 775 925. = 847
[드래곤 브레스 차지 1/4] -
109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9:44:44백야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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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44:52>>106 많이 피곤하셨나요...무리하지 않으시길...!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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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9:45:20백야주 다녀오세요!! 키티 괜찮으신가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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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9:48:10무리하지 마세요... 레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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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9:52:18잠... 시야가 번쩍거려서 잠시 쉴게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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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9:53:01아아닛 백야주 잘 쉬시고 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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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9:53:56아앗...푹 쉬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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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9:56:59푹 쉬세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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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9:57:22백야주도 푹 쉬시고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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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10:02:02백야주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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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0:11:59백야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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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10:13:02이제야 좋아졌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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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0:13:36다행입니다! 백야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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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10:14:36다시 어서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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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10:16:21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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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0:17:58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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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10:19:45"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크레센트는 우아하게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를 향해 쇄도하던 모든 공격이 사라져버렸지요. 상처가 나도 금세 사라집니다. 아아. 어찌 저럴 수 있을까. 크레센트가 옅게 웃었지요.
"나는 유토피아를 만들 거예요...이 세계를 위해...이 나라를 위해.....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딛을 새로운 백성을 위해..."
다시금 손을 들어올리자 크레센트의 뒤에서 오르카의 모습이 일렁이더니, 물로 만든 탄환과 강한 파도가 여러분을 덮치려 들었습니다.
"이런 빌어먹을!"
유란은 욕설을 내뱉으며 리힌을 제 품께로 끌어 당기곤 결계를 쳤으나 결계는 산산조각이 났더라지요. 카이가 물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파도가 멈칫거렸지요. 그러나 여황의 힘이 더욱 강했는지 파도는 다시금 여러분을-
삼켰습니다.
[고정데미지 - 400 / 결계 파훼 / 데미지 감소 -100]
hp. 89320 -
126 슈엘 크레프트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0:27:18"....!"
거센 파도와 물로 만든 탄환이 자신을 덮치자 그는 뒤로 밀려났다. 흠뻑 젖기도 젖었지만, 몸에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갔기에, 그는 자게 혀를 찼다. 꽤나 짜증나는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영주의 능력을 사용한다 이거지? 피식 웃으면서 그는 고개를 올려 크레센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묻은 물기를 털면서 앞을 제대로 바라보았다. 그래.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닐 거라고 예상했어. 그렇기에 놀랍지 않아.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다시 날개를 펼쳐 물기를 털어냈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고...그런 동의를 받은 적은 없어. 멋대로 하는 일이면, 반발이 일어날 것은 예상해야지. 이해력이 부족하신가?"
뒤이어 그는 그녀의 팔을 향해서 돌진한 후에, 저공으로 낙하했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면서 검을 있는 힘껏 휘둘러서 공중에 떠올랐다. 그리고 하늘에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솔직하게 말하자고. 우리. 백성을 생각해? 백성을 위해?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항상 어리석다고 비웃는 자세가 백성을 위한 자세라고? 그런 것이 누군가를 위하는 자세라면 기본적인 교육부터 배워야 하는거 아닌가?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 나도 그 정도는 알아."
뒤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털어서 마지막으로 물기를 닦아내면서 이야기했다.
"교육도 보지 못한 미천한 자라고 생각할테지? 마음대로 해. 미천한 자이기에, 나는 그런 지고한 뜻에 따를 마음은 없으니까. 멋대로 남의 삶을 처음부터 시작하게 하지 마."
//
.dice 775 925. = 783
차지 - 2/4턴 -
127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0:27:39앗..슈엘의 체력은 1700!
-
128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10:29:55오르카의 모습이 보이나 싶더니, 결계를 박살내며 아군을 휩쓸고 집어삼킨다.
생각보다 그리 강한 파도는 아니었는지, 코와 입을 틀어막고 네 몸을 파도 위로 띄운다.
허공에서 사슬이 나타나 널 휘감아 올리려고 했고, 정신을 차리는 대로 너는 다른 이들 역시 휘감아 끌어올리려고 했다.
쿨럭.
물을 토해내고 너는 미소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 분명 질문은 받지 않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지고한 분'께서 그리 쉽게 말을 뒤집어서야 쓰겠습니까? "
그리고 유토피아라니.
" 헛소리 마시지요, 아니, '지고한 말'일는지요? 유토피아를 만든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는군요,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기에 유토피아인 겝니다. "
현실에 존재하는 순간 그건 유토피아가 아니란 말이다.
너는 짧게 혀를 차고 다시금 결계를 펼쳤다.
" 계속해서 보조하겠습니다, 끊임없이 공격하며 약점이나 파훼법을 찾아봅시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이들을 격려하려는 듯 이야기하며 너는 다시금 사슬을 여황에게 쏘아 보낸다.
.dice 1450 1750. = 1738 -
129 Camelia von Syndrom (7264794E+5) 2018. 10. 19. 오후 10:34:19젖어버렸네. 카멜리아는 공격에 휩쓸리며 생각하였다. 그녀는 상처를 입은 채 크레센트를 바라보았다. 아아 당당하기도 하여라. 어찌 저따위 말을 쉽게 지껄일 수 있는지... 그녀는 말없이 개틀링 건을 들었다. 바보같은 소리를...
"아니. 너는 절대로 그런 국가를 만들지 못해."
왜냐하면 우리가 여기 있으니까. 카멜리아는 다시 한 번 여황을 노리고 총을 쏘았다.
.dice 1550 1850. = 1710 -
130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10:36:47으으 어쩐지 집중이 안되네요...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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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10:41:24오르카의 모습을 보았고, 물이 쏟아집니다. 결계가 막았기는 했지만 부서졌군요.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처음부터를 다시 잡아야지요."
"유토피아를 만들려면 과거를 직시해야 하기도 하고요."
그 유토피아도 진정한 유토피아는 아니었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커터를 꺼내들었습니다.
"각오한 일이니까요."
유란에게, 자신에게 말하듯 중얼거리고는 베어내려 시도합니다.
.dice 1400 1700. = 1501 -
13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0:42:19타니스주....;w;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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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사파이어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0:48:17외국인인 자신이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일단 논외로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런 처음을 닉시들이 달가워할까요?
파도를 맞고 쿨럭, 바닷물을 토해내느라 입 밖으로는 내지 않았지만, 사파이어는 의문을 품습니다.
이런 (카멜리아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개같은 나라'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모래성을 쌓아왔을 테지요. 작고, 언제 무너질 지 모르지만 소중한 모래성을 말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모래성들이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든답시고 그 모래성들을 전부 쓸어가버린다면, 과연 그들이 진심으로 기뻐할까요.
바닷물에 머리를 내밀고 떠 있으면서도, 동료들에게 자신은 무사하다고 팔을 흔들어보이고는, 침착히 실명 마법을 마저 준비해 시전합니다.
실명 차지 .dice 1450 1750. = 1577 -
134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0:49:14샤론은 덮쳐오는 파도에 의해 온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며 비틀거렸고, 코와 입으로 삼켰던 몸을 토해냈다.
할 말도 남아있지 않았건만, 여황이 내뱉어내는 헛소리에, 샤론은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이 고개를 내저었다. ...유토피아, 유토피아라.
"너만 유토피아라고 부르는 그 현상을 지탱하기 위해, 누군가는 계속해서 피와 눈물을 흘리겠지. ...그건 이미 유토피아가 아니야. 지옥도야. 지금까지의 닉스처럼."
담담하게 내뱉고 있었지만, 샤론의 얼굴은 잠시나마 고통으로 물들었다. 자신과 동포들이 겪은 끔찍한 악몽이 당연시되는 곳이, 어찌 유토피아라 불릴 수 있을까.
샤론은 고개를 잠시 털어내듯 내저었다. 과거와 그로 비롯된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아니었다. 자신은 여황이 죽은 뒤를 그리기로 했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으니까. 샤론은 다시 파도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지 못한 몸을 이끌고, 여황에게로 달려들었다. 그녀는 여황의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부위를 세로로 내리그으려, 검을 휘둘렀다.
.dice 1550 1850. = 1593 -
135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0:50:53앗 타니스주 파이팅입니다...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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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10:52:12타니스주 무리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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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0:53:38힘내 타니스주...!! 무리는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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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백야 (6043381E+5) 2018. 10. 19. 오후 10:54:26머리가 왜 핑돌지.... 패스할개오..8888 미안해오...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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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0:56:17앗 백야주도 무리하지 마시고 잘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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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0:58:22푹 쉬다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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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10:58:26타니스주 힘내시고, 백야주는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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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0:58:54백야주는....머리가 핑 도시면 일단 이벤트가 아니라 쉬셔야할 것 같은데...;w; 푹 쉬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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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해련 ◆JAJ1SR6rm. (5474393E+5) 2018. 10. 19. 오후 11:03:10으음 시간이 조금 애매하군..
내일을 위해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세요! -
144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1:04:00앗 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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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타니스 (3405481E+5) 2018. 10. 19. 오후 11:06:07으으... 아쉽지만 컨디션도 영 별로고 이만 가봐야할거 같아요 ;ㅅ; 다들 여황 레이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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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1:06:50타니스주도 안녕히 가세요!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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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1:08:02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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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1:08:51해련주 타니스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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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견제 (0057119E+5) 2018. 10. 19. 오후 11:19:12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번 반응레스를 끝으로 내일 본격적으로 해야겠습니다..(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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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슈엘주 (1001386E+5) 2018. 10. 19. 오후 11:20:47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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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사파이어주 (3365868E+5) 2018. 10. 19. 오후 11:23:11>>149 피곤하면 쉬는 게 좋지요...(토닥토닥)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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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리힌 키갈 (0826349E+5) 2018. 10. 19. 오후 11:29:29다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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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샤론 (8019781E+5) 2018. 10. 19. 오후 11:32:59
키티도 미리 푹 쉬어...! -
154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전 12:00:16으.... 오늘은 더 이상은 무리네요.. 내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다들 잘자요.. 키티도 푹 쉬시길 바래요. 코피도 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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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전 12:01:07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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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전 12:02:19리힌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157 견제 (9316767E+5) 2018. 10. 20. 오전 12:03:44"우습게도...."
여황은 그 이후로 말을 하지 아니합니다. 일말의 자비도 없어야 하거늘 이 아름다운 달과 같은 존재는 자애롭던가요. 눈 앞의 사람들이 아무리 자비가 없을지언정. 아아. 가슴이 미어집니까? 오..그럴리가요. 크레센트는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모든것을 처음부터 시작한다면...신념을 박아두고 시작한다면...그래요, 인형놀이라 할 지언정...나는 신이요, 모든 이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크레센트는 그리 중얼거리며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이리 과격해서야 쓰나."
도망쳐야 합니다. 엄폐물 뒤에 숨어야 합니다. 어서요. 물 깊은 곳이라도 잠수를 해야합니다. 넓은 알현실은 유리로 된 벽으로 인해 호수가 보였고, 수도의 새벽 야경이 보였던가요. 이리도 아름다운 장소에서 피를 튀긴다니.
차라리 존재 자체를 사라지게 해야겠지요.
[여황이 강력한 공격을 시도합니다. 공격을 포기하시고 엄폐물에 숨거나 물 속으로 잠수해야 생존하실 수 있습니다.]
hp. 80418
// 여기까지! -
15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전 12:07:28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으으 저도 슬슬 피곤한 게...반응레스는 자고 일어나서 써야겠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159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전 12:08:35다들 수고 많았어!
-
160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전 12:12:39"결국 신이 되고 싶어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거잖아. 핑계 대기는..."
작게 혀를 차고서 그는 공격 태세를 갖추었다. 하지만 무언가 상태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다. 일단 회피를 하는 것이 좋을까.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어 그는 숨을 참고서, 유리로 된 벽을 클락워크로 박살내려고 시도했고, 만약 박살이 났으면 그 안에 있는 호수로 일단 뛰어들 생각으로 비행했다.
여기까지 와서 죽는 것은 개죽음이나 마찬가지였다. 반드시 어떻게든 살아남으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호수에 도착했으면 바로 그 안으로 잠수해서 잠시 상황을 살피려고 했다.
겁쟁이라고, 죽는 것이 두렵냐는 비웃음을 들어도 상관없었다. 이 싸움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했으니까. 그와 동시에 그의 시계바늘이 숫자 9를 가리켰다.
//
차지 - 3/4턴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161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전 12:12:54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
162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전 12:16:35크레센트의 중얼거림을 잡아챈 샤론은, 무어라 한마디 해주며 그녀를 공격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욕망보다는, 크레센트에게서 느껴지는 심상찮은 기색과, 그것을 느끼는 온 감각이 외치는 경고를 더 믿었기에, 크레센트의 중얼거림을 무시하고는 모두에게 외쳤다.
"모두 숨어요!"
그렇게 외치고, 샤론은 날갯짓을 멈추고 넘실거리는 바닷물 속으로 입수했다. 빨리 지나가라. 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공기를 확보한 채, 코를 막고 숨을 참으며, 그녀는 속으로 구시렁거렸다. -
163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전 12:17:01사파야주도 잘자!
-
164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전 12:17:44다음 턴으로 역행 턴이 완료. 체력을 생각해보면 우선 여기서 빠르게 쓸 필요가 있겠군요. 음...
-
165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전 12:17:45위험하다. 제 직감이 그리 말하고 있었다. 카멜리아는 표정을 굳혔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니다. 이것은 죽음의 냄새다. 자신이 이대로 있으면 죽을 것이다. 피해야 한다. 카멜리아는 근처의 엄폐물을 향해 달려간다. 죽기 싫으면 달려야한다. 숨어야한다. 카멜리아는 엄폐물 뒤에 숨어 개틀링 건을 꽉 붙든다. 불안했다. 낌새가 좋지 않다.
-
166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전 9:45:49들려온 말 역시 기대에 한참은 못 미쳤다.
가면 갈수록 더 나락으로 치닫는 건 물론이거니와 스스로가 가진 욕망이 무엇인지조차 혼동하는 듯한 모습이라니.
너는 쯧. 하고 혀를 찼다, 긴 삶은 인간을 저렇게 망가지게 만드는 건가? 스스로가 죽을 가능성을 옅게 느낄 수록 더욱 무모해지고 독선적으로 변하는 건가.
" 분하지만 홀로 쓰러트릴 수 있는 상대도 아니고, 여전히 강대하니.. "
너는 여황이 무언가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기자 엄폐물을 찾아 몸을 숨겼다. -
167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전 10:44:16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168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2:18:38그래도 인형놀이인 줄은 아는군요. 그것에서 파생되는 것을 무시하려 하는 것인지는 모를 일입니다만은. 무어라 말하려 하는 순간 드는 감각은 예전에 느낀 적 있던 것이었습니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 듯한 감각. 그것이 불러올 결과를 무시하며 엄폐물을 찾아 숨으려 시도합니다. 정 안 된다면 잠수라도 하여야겠지요.
[엄폐물 찾아 숨기 or 잠수]
//(뻗음)
갱신합니다! -
169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2:19:12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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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2:45:31안녕하세요 슈엘주-
저는 아마도 좀 더 자거나, 게임을 하거나.. 그럴 것 같네요.. -
171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2:50:13저런....푹 쉬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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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3:31:30리갱합니다- 여황은 대단하네요..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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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3:39:01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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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3:39:27안녕하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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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4:00: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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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4:03:48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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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리힌주 (2151832E+5) 2018. 10. 20. 오후 4:04:21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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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5:25:3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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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사파이어 (815037E+57) 2018. 10. 20. 오후 5:29:07여태 해오신 걸 보면 과격하기로는 그 쪽도 둘째 가라면 서럽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런 생각에 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불길한 낌새를 느끼고는, 슈엘을 도와서 유리를 깨기 위해, 침착히, 그러면서도 지체없이 호수가 보이는 쪽의 유리벽을 향해 큰 화염구를 쏩니다. 유리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약하다 들었으니...닉스의 유리도 그렇길 바라면서요.
유리벽 터트리기를 성공한다면 얼른 숨을 들이쉬고 호수로 뛰어들겠지만, 제 시간에 벽에 충분한 크기의 구멍을 내지 못할 것 같다면 아까 일행을 덮친 그 물 속에라도 잠수해야겠습니다.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180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5:31:05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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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5:31:35아침부터 할 일이 좀 있어서 해두고 나서 점심먹고 좀 쉰다는 게...벌써 이 시간이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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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리힌주 (2151832E+5) 2018. 10. 20. 오후 5:33:48다들 어서오세요- 아 이제 컴 꺼야 하는데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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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5:36:48여러모로 푹 쉬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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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5:41:33>>182 어쩐지 평일의 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
>>183 바쁘게 움직였으니 그만큼 쉬고 오게 되었네요...! 푹 쉬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
185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5:44:22주말은 원래 푹 쉬라고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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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5:50:00어쩌다보니 평일에는 시간이 안 맞아서 할 수 없던 일들+평일을 문제없이 보내기 위한 사전작업(빨래...)을 하다보니 바빠졌었네요...아무래도 평일엔 학원이 차지하는 시간이 다소 많다보니...그래도 이젠 한시름 놓았습니다! (느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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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5:54:30사전작업에서 뭔가 슬픔이 느껴졌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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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6:00:42>>187 번거롭지만 안할 수 없는 중요한 그것...집안일...헣.....(흐릿)
저녁 먹고 올게요! -
189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6:01:05사전작업인가요...
저녁 차려줘야겠네요... 빨리 해줘야징... -
190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6:03:26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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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키티 ◆AqXmlOYXRM (9316767E+5) 2018. 10. 20. 오후 6:10:59출첵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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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6:17:48안녕하세요! 레주!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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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6:19:4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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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운티아주 (218972E+54) 2018. 10. 20. 오후 6:23:45오늘은 체크할 수 ㅣㅇㅆ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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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6:25:29카멜리아주와 카운티아주 둘 다 안녕하세요!
-
196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6:30:10다들 어서오세요! 앗. 체크예요(손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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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6:33:22샤롱 갱신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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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6:34:01앗 저도 재갱신과 함께 체크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199 백야주 (6600174E+5) 2018. 10. 20. 오후 6:34:55백야주 갱싱이지만... 참여 불가..입니다...
집에서 회사일을 좀 해야하기도 하고 두통이...(흐릿) -
200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6:35:03다들 어서오세요-
-
201 키티 ◆AqXmlOYXRM (9316767E+5) 2018. 10. 20. 오후 6:35:30다들 어서오시구 백야주 푹 쉬세요!
-
202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6:35:53앗 백야주 어서오시고 무리하지 않으시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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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6:37:02샤론주와 사파이어주, 백야주 모두 어서 오세요! 아...아니...근데...백야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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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6:37:04백야주 어서오시고 무리하지 마셔요 ㅠㅠ
-
205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6:39:11사파야주 안녕!
백야주 어서오고 무리하진 마...!!
다들 안녕! -
206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6:39:53백야주는 무리하지 마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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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6:52:10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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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6:53:07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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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6:53:33다녀와 슈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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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리힌주◆/vR5gm5O3. (2151832E+5) 2018. 10. 20. 오후 6:56:04다녀와요 슈엘주-
-
211 그것은 필멸자의 발악일지어니! (9316767E+5) 2018. 10. 20. 오후 7:08:29사파이어의 공격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유리가 깨지기 전에, 무언가 결계 같은 것이 그것을 막았지요. 그렇군요. 여기 자체에 큰 마법이 걸려있었습니다. 어쩐지 이 좁은 공간이 넓게 느껴진다더니. 닉스 특유의 복잡한 수식을 쓴 마법은 공간을 확장했군요.
"어찌 이리도 가엾을까요. 모두 내려놓았거늘 다시 발악하는 모습이.."
어디선가 사자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거대한 폭발이 일었지만 엄폐물과 파도가 모든것을 막았군요. 다만, 물은 증발했습니다. 유리 밖의 호수는 여전히 눈이 부시게 빛나고 있지만.
"그냥 포기하세요."
여황은 옅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순간 카이가 사라졌다 나타나 여황의 뺨을 강하게 치며 에벨레이나의 곁으로 다시 착지했습니다.
"넌 덜 맞고 컸지. 그러니까 이렇게 징징대는 것이고."
"오라버니야 말로, 때리는 버릇은 여전하신가봐요?"
"내가 언제 쳤니."
여황은 히죽, 웃었습니다. 무언가 이상합니다. 예를 들면-
"어? 어어? 잠깐! 나한테서 떨어져!! 나한테서 떨어지라고!!!"
루치페르는 제 몸이 멋대로 조종 당하는 것을 느끼곤 외쳤습니다.
"미, 미안, 고의가 아니야!!!! 도망쳐!!"
그는 누군가에게 제어 술식을 펼치며 외쳤지요.
[여황이 1턴간 무적 상태에 돌입합니다.]
.dice 1 2. = 1 1의 경우 2턴간 행동 불가.
.dice 1 6. = 2
1. 슈엘
2. 카멜리아
3. 사파이어
4. 카운티아
5. 리힌
6. 샤론
// 40분까지 받겠습니다! -
212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후 7:15:59"...제타 레오네의 능력인가..."
사자 울음소리와 함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역시, 모두의 능력을 다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것이겠지. 아무튼 그것을 떠나서, 그는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바라보았다.
조종당하는 루치페르의 모습. 그렇지. 조종술도 사용하는구나.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적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느끼면서 그는 가만히 여황을 바라보았다.
눈동자의 숫자는 숫자 9에서 12로 흘렀고 그는 발악을 한다니, 포기하라니 그런 말을 하는 여황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렇게 말한 너의 부하들이 수도 없이 목숨을 잃거나 무릎을 꿇었지. 너는 과연 나중에 어떤 말을 하게 될까?"
도발하듯 피식 웃으면서 그는 여황을 바라보았다. 어차피 저쪽의 힘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못 이길 것도 없었다. 여기까지 왔고, 자신들도 그만큼 강해졌다. 그렇기에 그는 전투 자세를 다시 갖추면서 여황에게 이야기했다.
"......확실히 이야기하겠어. 여황. 여기까지 온 시점에서 포기하는 이는 없어. 네가 포기하지 않듯이 말이야."
//
반응레스와 함께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213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7:19:50"무... 무슨!"
카멜리아는 당황하며 제어술식에 당하지 않기위해 발버둥쳤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결국 모든 행동을 제약당할 수 밖에 없었다. 아아 결국 이렇게 되버리고 마는 것인가.
"너..."
카멜리아가 으득 이를 갈며 여황을 노려보았다. 루치페르를 조종해서 자신을 제어하다니... 푸른 눈에 살기가 홧홧했다. -
214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7:20:54사자 울음소리와 함께 엄폐물과 물이 증발했습니다. 아 그 감은 나쁘진 않군요. 무시하는 게 좋은 선택이란 건 넘어가도록 하지요. 여황이 뺨을 한 대 맞자 저런. 했지만 그 저런이 걱정이라곤 묻어 있지 않았습니다. 루치페르가 조종당하는 걸 보기도 했네요.
"징징대는 건가요?"
약간 궁금하다.. 라고 볼 수 있는 말이었겠네요.
"포기하려면 벌써 포기했겠지요."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가끔은 욕심을 부려야 한답니다. 라고 생각하며 여황을 바라보았습니다. -
215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7:25:44이럴 줄 알았으면, 최종전에 임하기 전에 타인의 정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두는 건데. 샤론은 조종당하는 루치페르를 보며, 후회하는 것도 잠시, 검을 꾹 움켜쥐며 여황을 노려보았다.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면 포기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어이없다는 감정에 사로잡힘도 잠시, 샤론은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점검했다. 레피아의 힘. 그리고 류가 건네주었던 마법진...
이럴 때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지금은 아껴두는 편이 좋을까. 샤론은 여황의 말을 무시한 채,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
4/7 -
216 카운티아 (218972E+54) 2018. 10. 20. 오후 7:25:49"........"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 저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루치페르와 카멜리아를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저쪽이 문제인거 같네요. 흐음~
"뭐. 안통할걸 알면서도 써보는것도 묘미니까."
저는 메테오를 사용했습니다.
// 이틈에 스킬을 써서 스택을.. -
217 사파이어 (815037E+57) 2018. 10. 20. 오후 7:39:15사파이어는 화염구를 막아내는 결계를 보고 놀라 힉-하는 소리를 내다,
그대로 숨을 들이쉬고는 여황이 다시 입을 여는 사이 얼른 머리를 감싸쥐며 물 속에 쭈구려 앉았습니다.
오르카에 이어 레오네인가요, 훅 끼쳐오는 열기가 주변을 훑고 지나가며 물기를 전부 날려버립니다, 원 세상에, 초강력 건조기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쉴 틈 없이 루치페르가 외치는 소리에, 일어나 달리며 거리를 벌립니다. 골치아프게 되었지만...
"이 정도로 포기할 거였으면 여기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아, 돌아보니 카멜리아가...
"제어인가요..."
저걸 자신이 풀 수 있을까요? 잠깐 생각해보다 그만둡니다. 아무래도 루치페르 씨의 마법이니 역시 좋은 생각은 아닐까요.
어떤 일이 또 벌어질지 모르니, 지금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
218 휴주 (4655689E+5) 2018. 10. 20. 오후 7:56:51갱신합니다.
모두 힘내라! 힘내라 힘!
그런데 거의 최종장 인데 스레 부제목이 ㅋㅋㅋㅋㅋㅋ -
219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7:59:07휴주 어서와요!
-
220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8:02:05안녕하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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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8:07:18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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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8:08:38어서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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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그것은 필멸자의 발악일지어니! (9316767E+5) 2018. 10. 20. 오후 8:11:03대처법은 배워뒀어야 하는데. 파이퍼는 빠르게 루치페르에게 닿은 간섭을 끊어냈습니다. 그제서야 루치페르는 털썩 주저앉으며 욕을 뇌까렸습니다. 여황이 미소를 짓습니다. 당신들은 겨우 파이퍼에 의존할 생각인가요? 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여황이 지금까지 오래 군림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폭정이 두려워서? 아닙니다. 남은 황족이 여황 뿐이라? 아닙니다.
"혹시 나를 이길 수 있다 생각하나요?"
정말 저를, 이 여황을 이길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생각해보면 방금 상황은 무엇을 암시했을까요. 루치페르가 아무리 친근해도, 카이가 아무리 유쾌해도.
그 둘은 신이었으며, 둘을 능가하고 있었습니다.
여황이 이토록 오래 군림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모두의 몸이 굳습니다. 움직임이 굳고 서로의 목에 무구를 겨누게 됩니다. 크레센트가 환히 웃습니다.
"나는 이런 식으로 1급 마법사를, 개국공신을 깔아뭉갰지요. 영지의 사람 모두를 조종하는 건 쉬워요. 이 내가.."
신이 되었으니, 마땅히 예우를 갖춰야지요. 아니합니까?
[여황이 강력한 공격을 준비합니다.]
[소모품 사용을 제외하고 모든 행동이 봉쇄됩니다.]
// 40분까지 받습니다. :) -
224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8:15:42신을 능가하는 자. 카멜리아는 무구를 같은 레지스탕스 소속 조직원에게 겨누며ㅡ정확히는 그녀의 의지가 아니었지만ㅡ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하면... 대체 어떻게 하면 여황을 이길 수 있지? 그녀는 이를 꽉 물었다. 도저히 답이 생각나지 않았다. 행동이 봉쇄되었다. 이대로 있으면 여황은 자신들을 죽일 것이다. 카멜리아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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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휴주 (4655689E+5) 2018. 10. 20. 오후 8:17:32사파이어주가 제일 빨랐군요! 감사의 의미로 제 감사를...(?)
그리고 슈엘주 샤론주 리힌주 모두 반갑습니다! -
226 카운티아주 (1242895E+5) 2018. 10. 20. 오후 8:17:55소모품이 뭐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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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8:20:49소모품.. 데플방지권..?
아니면 이것저것 받은 거라던가..(본인은 잘 모른다 카더라) -
228 휴주 (4655689E+5) 2018. 10. 20. 오후 8:23:40전 가볼게요! 여황을 이겨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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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8:24:57안녕히 가세요! 휴주..! 소모품 사용이라고 하면...호루라기인가...? 음...일단 호루라기를 사용하겠습니다!
-
230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후 8:27:53"...생각하고 있지.. 아무리 이런 것을 한다고 해도 말이야. ...오랜만에 당하는 것이지만 역시 마음에 안 들어."
자신의 몸이 조종당하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클락워크가 다른 이들을 겨냥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혀를 찼다. 도저히 마음에 들래야 들 수가 없었다. 이 감각. 참으로 수도 없이 느낀 감각이 아니던가.
지금 이 상태에서 무기를 저쪽으로 돌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다. 그렇기에 그는 어떻게든 자신의 몸을 움직여서 호루라기를 불려고 시도했다.
지금 여기서 조종을 당하지 않는 이, 그 중에서 자신이 부를 수 있는 것은 마틴뿐이었다. 여기선 마틴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호루라기를 삐익 불려고 시도했다.
과연 그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거잖아.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 그럼 위선을 부린다고 생각할 것도 없으니 말이야."
//
호루라기가 소모품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용해봅니다...!! -
231 사파이어 (815037E+57) 2018. 10. 20. 오후 8:28:28"......"
금방이라도 옆사람을 쏠 것처럼 손에 냉염을 지펴든 사파이어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있습니다. 그랬죠. 이전에도 신을 조종하던 사람이었으니 이러지 말라는 법도 없었지요...
포기하지 말고 뭔가 방법을 생각해야...아니, 방법을 생각해낸다고 해도 일개 인간인 자신이 그걸 실행할 수 있을까요? 닉시의 마법을 쓸 수도, 거기에 저항할 수도 없는 자신이?
...진짜 외통수란 이런 것이로군요.
// >>226 스크롤 정도일까요...?
일단 사퍄는 그런 거 없네요...거울은 스킬이지 소지품이 아니니...(흐릿) -
232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8:30:49소모품... 마법진을 지금 까야하나(골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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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카운티아주 (1242895E+5) 2018. 10. 20. 오후 8:33:52패, 패스.. 속이.. 뒤집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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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8:34:35>>232 제가 볼 땐 마법진 쓸 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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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8:35:10아앗 카운티아주 쉬시고 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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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8:35:37앗..카운티아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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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8:36:01"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겨야죠."
이길 거라고 확신해야 가능성이 보일락 말락 하는데. 굳이 불신을 가질 이유가 있나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신인 둘을 밀어붙이는 여황의 능력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깔아뭉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여황을 행동은 할 수 없지만.. -
238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8:36:27"....."
샤론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 난리통에 요령만이라도 가르쳐달라고 하긴 애매하고. 그도 잠시, 그녀의 떨떠름한 표정은 단호한 무표정으로 변했다.
후회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더 많이 생산적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던 샤론은, 자신의 몸이 멋대로 움직이며, 검을 동료으 목에 겨누고 있자,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안되겠다. 더 이상은. 샤론은 눈을 질끈 감았다 뜨고는, 류가 주었던 간이 마법진을 사용하려 했다. 죄송합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도와주세요!
<류쟝의 간이마법진 사용>
>>234 사스가...! -
239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8:39:17푹쉬고 와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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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8:40:23아앗...! 푹 쉬고 오세요! 카운티아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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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그것은 필멸자의 발악일지어니! (9316767E+5) 2018. 10. 20. 오후 9:10:43악 날ㄹ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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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9:11:26...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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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9:12:08헐 키티 힘내세요...;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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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9:13:28키티..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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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9:14:34히익 힘내 키티...!!
-
246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9:33:05"왜 위선이라 생각하고, 왜 내 자신을 위해서라 생각해요? 왜?"
크레센트는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구원하면, 모두가 행복해질텐데. 평화로운 닉스를 바라는데. 진정한 행복은 무에서 실천이 됩니다. 아무것도 없어야 합니다. 그 어느것도 없이,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어째서 저 사람들은 그 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일을 망친단 말입니까? 일어서지 않았더라면, 그 하루면 됐는데, 오르카를 쓰러트리고- 이젠 자신까지!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마법진이 불타 사라집니다. 마틴이 나타나 자신을 붙잡자 크레센트는 이를 꽉 깨물었습니다.
"아무것도...내 이야기를 듣지도 아니하고 자신들의 판단에만 급급해서..단 하루였으면 됐어요. 단 하루였으면 당신들을 괴롭게 했던 영주도, 주인도, 가문도 전부 처부수고 닉스를 갈아엎을 수 있었는데...!!!!!"
마법진은 잠잠했습니다. 놀랄만치 잠잠했지요. 크레센트는 악에 받쳐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루만 버텼으면, 하루만 인내했으면 당신들은 허울만 많은 귀족을 짓밟았을텐데!
아아, 그렇군요. 권력층은 다른 방법으로 레지스탕스가 된 것입니다. 과격하고 미쳐버린 방식으로. 뒤틀린 신념으로! 그래서 무얼 하라고요?
"어쩌라고?"
누군가 딱 한마디로 일갈합니다.
"누가 물어봤어?"
순간, 크레센트는 카이의 물줄기에 나가떨어졌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hp. 80018 -
247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9:36:27음...지금이 딱 기회인가..! 사파이어주...! 이번 턴에서 역행을 쓰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
248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9:37:42기회다. 카멜리아는 그걸 느낀다. 속박이 풀렸다. 정신조종도 풀렸다. 그녀가 자유를 만끽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나가떨어진 여황에게 개틀링 건을 난사한 것이었다.
"그놈의 하루, 하루, 하루! 그만 좀 해! 제발 닥치고 니가 저지른 짓을 보란 말이야!"
카멜리아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며 여황을 공격했다.
.dice 1550 1850. = 1755 -
249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9:41:30>>247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쪽도 편린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250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9:41:31갱신!
-
251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9:41:44앗 해련주 어서와요!
-
252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9:42:48해련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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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9:43:07어서 오세요! 해련주!! 그럼 바로 가겠습니다!
-
254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9:44:15모두 반갑습니다! 너무 안 늦었나요!
-
255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9:45:33해련주 안녕!
-
256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9:45:37어서와요 해련주! 앗 그럼 지금.. 다이스가.. +400이 맞는.. 거지요?
-
257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9:46:53반가워요 샤론주!
커플 스킬을 써볼 타이밍일까요! -
258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9:47:17잠시 씻고오겠습니다!
-
259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후 9:47:40"단 하루면 되었다고? ...착각하지 마. ...내 삶과 자유를 뺏은 것은 다름 아닌 너야. ...이제와서 나는 이러려고 했다. 라고...? 한번이라도 나에게 말을 한 적이 있어? ...그저, 너는 날 무식하고 천박한 것이라고 비웃을 뿐이었지."
그렇다면 그 천박한 것이 칼날을 들이밀어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야? 이해를 바랄 것 같으면 처음부터 제대로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어? 그렇게 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사파이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외쳤다.
"사파이어. 역행을 쓰겠어. 힘을 빌려줘!"
이어 그는 자신의 힘을 개방했다. 시계의 시계바늘은 천천히 뒤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이어 빠르게 여황에게로 돌진했고, 정말로 무수히 빠르게 찌르기 공격을 감행했고, 뒤로 날아오르면서 클락워크를 총의 형태로 바꾸어서 총알을 연속으로 발사했다. 그리고 이어 다시 앞으로 돌진해서 크레센트의 몸을 한번 반원 형태로 그으려고 하면서, 허리에 찬 또 다른 건블레이드를 뽑아서 두 자루의 날붙이를 교차하여 X 형태로 휘둘렀다. 그리고 그는 손가락을 퉁기면서 조금 거리를 띄운 곳에 멈추었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닉스를 갈아엎을 수 있었다? 머릿속으로만 있는 계획을 말하지도 않고 말할 생각조차 없었어. 왜 위선이고 왜 자신을 위한 것이냐고? 나에게 단 한 번도 그런 사실을 말한 적이 없었으니까! 이제와서, 이제와서... 나는 이러려고 했다? 동정을 받을 생각하지 마! 네가 행한 행동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
//
.dice 1550 1850. = 1613
.dice 1550 1850. = 1802
.dice 1550 1850. = 1795
역행 발동..! 3회 공격을 하면 됩니다! -
260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9:47:53다녀오세요! 레주!
-
261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9:48:02키티 다녀와!
응 커플스킬 가즈아!>:3 -
262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9:51:23.dice 1550 1850. = 1693
.dice 1550 1850. = 1683
역행 땜시 두번 더 돌려용. -
263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9:53:35샤론은 불타 사라진 마법진이 언제가 되었든 제 구실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자유로워진 몸을 이끌고, 날개를 힘껏 퍼덕였다. 그녀는 단 한순간이나마 동료를 겨누었었던 검을 꾹 움켜쥐었고, 크레센트를 향해 날아들었다.
"모든 것의 배후에 네가 있다는 걸 모를 거라고 생각해? 닉스를 이런 지옥도로 만든 너 역시도 내가 쳐부수고 싶은 대상이야. 우리들을 위한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샤론은 제 손에 들린 세검으로 그녀를 겨누었고, 그 가벼움과 날렵함을 이용해, 마치 폭격을 가하듯이, 재빠르게 여러번 검을 찔러넣으려 했다.
"...죽어."
.dice 1550 1850. = 1573
.dice 1550 1850. = 1615
.dice 1550 1850. = 1705
검을 거두고 물러난 샤론은, 자신의 연인을 돌아보면서, 언젠가 했던 것과 같이 신호를 보냈다. 연계기를 행하자는 뜻이었다.
"가죠, 해련!"
그렇게 외친 샤론은, 새파랗게 날이 선 눈동자로 크레센트를 노려보며, 그녀를 향해 있는 힘껏 마성력을 퍼부어, 응집시켰다.
6/7
[체인 오브 카오스 사용] -
264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9:54:07"위선이다. 자기를 위해서냐고 생각하는가."
닉시가 정신을 장악하고 외양을 바꾸는 마법을 쓴다고 하여도, 독심술을 쓸 줄 아는 건 아니랍니다. 그대가 말하지 않았을 따름이지요. 어째서 당신은 말하지 않은 걸 알아달라고 하시는 건가요?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하는 가족조차도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있는데."
신이자 어머니가 되고자 하였던가요? 신도 갈등을 겪고,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했던 것이 사라지기라도 하나요?"
"당신이 원하는 걸 위해서 시간이 필요했다. 라는 말은 그만두시길 바란답니다."
하루. 그 하루를 탓하는 것은 우리가 행해서 그대가 안한 게 아니라 그대가 못한 것이죠.
"그대는... 처음부터 무언가를 잘못 끼웠군요."
.dice 1400 1700. = 1439
.dice 1400 1700. = 1527
.dice 1400 1700. = 1477
[난향-옥구슬 발동]최종값+300 -
265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10:06:33" 언어도단이다! "
너는 여황에게 소리치며 소매를 강하게 떨쳤다.
네 턱에 힘줄이 불거지고, 칼자루를 쥔 손은 어느새 핏기가 가셔 뼈마디가 하얗게 되었더라.
" 네년의 잘난 힘을 가지고도 이 긴 시간 동안 일이 해결되지 않은 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느냐! 그 잘난 입으로 더 지껄여보거라! 신의 힘을 가지고도 그리 긴 준비가 필요했더냐? 모두가 널 이해하리라는 것은 대체 어디서 온 오만인 게냐! "
슈엘의 말이 옳았다.
그와 같이, 레지스탕스의 일원들 같은 고통을 겪어온 이들에게 여황은 이해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 가증스럽기 짝이 없구나, 그 편협한 시각이 너를 옭아매리라! 너는 이들을 이해하고자 했느냐?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느냔 말이다! 지금까지 문제를 네 바깥에서 찾는 꼴이라니! 이 무슨 망발이며 추태냔 말이다! "
너는 잠시 숨을 가다듬고, 슈엘과 사파이어가 연계를 준비하는 것을 본 뒤, 샤론의 목소리에 고갤 끄덕인다.
"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다, 신이라는 것은 네게 너무나 무겁다, 여황이라는 직책조차도! 홀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으리라는 오만이 널 짓누를 것이다! 스스로가 완벽하다고 여기기에 넌 패배하는 것이다! 너는 더 이상 네 스스로를 찢고 다시 태어나지 못하리라! "
너는 이를 악물고 양 손을 천천히, 그러나 힘을 가득 실어 들어올렸다.
여황의 주변에서 금빛의 사슬이 끝없이 솟아올라 여황을 휘감고 조이려고 했다.
.dice 1458 1750. = 1623
.dice 1450 1750. = 1510
.dice 1450 1750. = 1589
[체인 오브 카오스] -
266 사파이어 - 뻥이요!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09:37카이의 물줄기에 크레센트가 나가떨어지고, 그 직후 사파이어는 손을 털며 냉염을 얼른 꺼버리고 양 손으로 지팡이를 잡습니다.
"그게 문제인 겁니다."
이 쪽에는 소수나마 우리가 하려는 일이 뭔지 알고 모인 사람들이 있고, 이 쪽의 신들은 저희들에게 이 곳에 남을 것을 강요하지 않았지만, 저 쪽은 그렇지 않지요.
"아무에게도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아무도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 그들은 당신이 하려는 게 정확히 뭔지도 모른 채, 그게 단지 이 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당신의 뜻이라서 따른 것 뿐이지 않습니까!"
싸늘하게 시작해서, 점점 언성을 높여가며 말하던 그녀는, 슈엘이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외치자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끄덕여 보이면서 답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그 마법을 준비하여 시전합니다.
모두의 힘을 끌어올려, 저 하나부터 열까지 제멋대로인 폭군을 넘어서!
"뻥이요!"
갑시다!
자유가 있는 미래로!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
267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15:56앗 키티 다녀오세요!
-
268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16:37다녀오세요 키티!
-
269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10:23:54기본 다이스값
1755+1613+1802+1795+1693+1683+1573+1615+1705+1439+1527+1477+1623+1510+1589=24399
콜 마틴 추가값
100*15=1500
난향 추가값
300*15=4500
기본 다이스 최종값
24399+1500+4500=30399
편린 적용
30399*2=60798
맞...나? -
270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0:25:15뒤늦게 갱신...! 다음턴에 참가 될까요...!
-
271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0:25:54데미지 6만....(동공지진)
-
272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0:26:03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
273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26:43정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보니 엄청나네요...! -
274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26:55카운트, 디버프, 표적기가 있을지 몰라서.. 일단은 난향의 연기자는 아껴두긴 했기 했는데.. 말이지요..
데미지 엄청나네요...(눈 비비기) -
27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26:57타니스주 어서와요!
-
276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28:08어서와요 타니스주!
-
277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0:28:18타니스주 어서와! 6만 ㄷㄷ해...!! 해련주 정리 고마워!
마법진 깐건 누가 나오려나:> -
27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29:33>>274 여황전 단일 페이즈랬던가요...? 아니었던가...(가물가물)
단일 페이즈라면 더 일찍 썼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고... -
279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10:30:03타니스주 어서와양!!!!!!!
-
280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0:30:19다들 안녕하세요!!!!!
-
281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30:23>>277 저도 궁금하네요! :>c
-
282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0:31:34음...단일 페이즈...는 아닐 것 같은데...일단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죠.
-
283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0:31:50씻고왔습ㄴ..
...???? (동공지진) -
284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32:23최근 스레들 뒤져봐도 그런 말은 없네요....
그렇다면 역시 아닐수도.... -
28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33:12키티 어서와욬ㅋㅋㅋㅋㅋ....(시선회피
-
286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0:33:41어서와 키티!:>
-
287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0:33:444페이즈 입니당~~~
근데 팩트를 때려서 바로 3페이즈로 넘어갈 생각이에요. -
288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35:04>>287 앗 답변 감사합니다! 헐 페이즈 스킵 대박!!
-
289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0:35:19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페이즈요..? (동공지진)
-
290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0:35:25바로 3페이즈..!
-
291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37:39어서와요 키티..아니 팩트를 때려서....인가요..? 그렇군요..(고개끄덕)
-
292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0:38:56키티 어서오세요!!
-
293 백야 (1975771E+5) 2018. 10. 20. 오후 10:42:43열에 들뜬 백야주가 잠깐 갱신해요..!!
모두 화이팅...!!!(그리고 스러진다)(털썩)(감기 조심하세요 밍나...☆) -
294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0:43:45백야주 푹 쉬어!
-
29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0:44:06백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푹 쉬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
296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0:44:59백야주 푹 쉬세요!
-
297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10:45:25백야주 푹 쉬어요!
-
298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47:08백야주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토닥토닥)
-
299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0:49:07아앗...푹 쉬세요 백야주..!
-
300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09:57.dice 1 3. = 3 2
-
301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10:50저...저 다이스는 대체...?
-
302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1:11:48마법진 그건가?0.0
-
303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14:02(팝그작)
-
304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16:54일단 미리 죄송하다고 전하겠습니다.
저는 통수를 사랑합니다. -
30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17:36아아니 뭐길래....(동공지진)
-
306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19:45설마 경화수월 루트는 아니겠지요...?
-
307 해련 ◆JAJ1SR6rm. (7796054E+5) 2018. 10. 20. 오후 11:23:41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308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24:15안녕히 주무세요!
-
309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1:25:02잘자 해련주!
역시 한번은 죽나...! -
310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26:18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
311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11:26:53해련주 잘자용
-
312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1:28:18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
313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1:35:34잠깐 씻고 왔더니... 키티가 통수를... 잘자요 해련주-
-
314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43:44어째서? 크레센트의 두 눈동자가 점점 슬픔으로 젖어듭니다. 편협하다고? 왜? 왜? 아아, 그렇구나. 전부 틀린겁니다. 그들은 자신을 너무나도 증오해서, 자신의 뜻을 이해하지 않으려는 겁니다. 모든것을 누리는 플로를 삼키고 다른 나라도 삼키면 모든 닉시가 높은 지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은-
썩어빠졌구나. 누군가 크레센트에게 속삭입니다. 너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 맞아요! 전부 썩어빠졌어. 썩어빠졌어! 전부 구더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내가 틀린 게 아닙니다. 사슬에 묶이고 강력한 폭발이 일어도, 크레센트는 멀쩡했습니다. 누군가 고개를 내젓습니다. 그 사람은 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가볍게 웃었습니다.
"그러면 쓰나. 한 나라의 귀한 자가 아닌가. 예우를 갖춰야지."
- 피코크는 그와 학문적인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 이 내가 네놈들에게...알려줄 이름이 있다 생각하느냐..?
- 그는 피를 토했습니다. 장단을 맞춰볼까.
- 여황이 하나라고는 말하지 않았지?
- 그는 묘 영지에서 연제향이 피코크가 진실을 말하게 하기 위해 정신을 깨우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 엄마가 너는 필히 살리래.
- 글쎄...예전에 처형 당하던 껍데기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데...레오네도, 오르카도, 심지어 아르네도 본 모습이 따로 있다더구만...
익숙한 모습의 남성은 여황의 뒤에서 양 어깨에 손을 얹고 허리를 굽혀 웃었지요.
"곧 창조자가 될 몸이 아니야. 으응?"
"오르카, 자네가 왜..."
오르카는 활짝 웃었습니다.
"무엇이겠나? 동업이지. 이야, 꽤 힘들었어, 우리? 내가 무어가 아쉬워서 죄를 다 삼키고, 노예 낙인을 찍고..응? 당신의 편에 붙었겠어? 나도 다른 녀석들처럼 폭군짓이나 하다 혀를 깨물고 죽을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히죽대며 웃고 있었습니다.
"크레센트가 나와 했던 계약을 일부 어긴 건 조금 불만스럽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군 그래. 아니, 왜 그런 표정인가? 몰랐어? 정말? 당연하겠지. 하하하하, 얼빠진 표정이 꽤 볼만한데."
본모습이.
따로 있다더구만.
"방해 하지 말아주었음 해, 자네들. 내가 이 여자가 즉위한 이후 어떻게 상상한 전개인데. 콰트로에게 주신 신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미리 싹을 치고, 응..?"
미쳤구나. 미쳤어!
[신을 계획한 자] 온세 : hp. 55000
[신이 된 여인] 크레센트 : hp. 55000
// (시선회피) -
315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44:11그리고 어...
레피아와 블레이크가 현재 소환된 상태입니다. -
316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47:28??!?!??
-
317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11:48:09뭐시여 이건
-
318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48:36......잠깐만요...지금 저만 전개를 따라잡을 수 없는 건가요...?
-
319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48:44헐
-
320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49:10저는 예전부터 떡밥을 뿌렸습니다.
오르카전 직후부터요. -
321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1:49:29세상에.
-
322 타니스주 (5515379E+6) 2018. 10. 20. 오후 11:50:05(동공지진
으음 오늘은 꼭 참가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ㅅ; 다들 안녕히...! -
323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50:39
-
324 슈엘주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50:56안녕히 주무세요! 타니스주!
-
325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1:51:35잘자 타니스주!
-
326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52:03타니스주 푹 주무세요!
껄껄껄 그것이 그..허허허허 -
327 Camelia von Syndrom (908488E+55) 2018. 10. 20. 오후 11:52:36타니스주 잘자요
-
328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52:56그리고 이 상황에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제가 지금 모바일 진행인데 새로고침을 할때마다 최상단에 탈모 치료 광고가 뜹니다.
.... -
329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54:28타니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28 ......... -
330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9316767E+5) 2018. 10. 20. 오후 11:54:56>>329 아 왜요 왜 그런 막 여기까지 짠 시선이 느껴지는데 일단 전 탈모 아닙니다. (엄근진)
-
331 샤론 (1582596E+5) 2018. 10. 20. 오후 11:55:00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2 리힌 키갈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1:55:08오. 제 소문이 이거였군요. 무엇일까. 무엇일까..아르네가 에밀리...랑 합해서(?) 둘이니까. 언급된 셋이 사실은 닮은 것들을 두고 있는 두 명이다.. 라는 건가.. 라는 생각했다가 좀 묻어두고 있어었지요..
뭐. 레오네 전 때에는 아예 잊고 있었습니다만 -
333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58:59".....오르카..."
순간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는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처음부터 스파이였고 배신자엿다는 의미일까? 아니. 배신자라고 할 수도 없겠지. 처음부터 저쪽의 편이었다고 한다면...
그는 가만히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뒤바꿨다. 뒤이어 그는 자신의 눈에 힘을 모았다. 똑딱똑딱. 시계바늘은 천천히 다시 회전했다. 숫자 3을 향해서...
"...이해했어. 상당히 멍하긴 하군. ...하지만, 너하고는 딱히 친분이 없었기에 그렇게 충격적이지도 않아. ...간단하게 말해서, 너도 한통속이었다...라는거로군. ...그렇다면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아."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빠르게 돌진했다. 그리고 오르카를 향해서 반원을 그어서 휘둘렀다.
"이전의 나라면, 흥분해서 날뛰었겠지.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달라. 나는...그게 누구라고 해도 싸우겠어. 나의 삶과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서... 높은 자? 방해? ...방해라면 얼마든지 해주겠어. 지금까지 너희에게 방해받은 내 삶과 자유를 위해서라도!"
뒤이어 그는 확실하게 자세를 잡고 하늘에 떠올라서 오르카와 크레센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내 이름은 슈엘 크레프트! 레지스탕스의 적을 베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닉시다! 그게 누구라고 하건, 기사로서 생활하며 죄를 지은 자로서, 그 죄를 더욱 짊어지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
.dice 625 775. = 767
차지 - 1/4턴
...어어...그러니까 지금은 +100 맞죠? 하지만 이 값에 +500이 되겠군요! 버프가 있으니까요! -
334 슈엘 크레프트 (4523445E+5) 2018. 10. 20. 오후 11:59:10타깃:오르카
-
335 사파이어주 (815037E+57) 2018. 10. 20. 오후 11:59:17>>330 구글애드가 잘못했네요!!
>>332 저도...거의 잊고 있었....(흐으릿) -
336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전 12:05:39ㅁ맞아요 구글애드가 잘못했ㅇ어요!!! 나는 풍성해!!
-
337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전 12:06:51그러니까 요점이 뭐냐면 오르카는 처음부터 쓰레기였단 거잖아. 카멜리아는 지긋지긋했다. 이 혁명이 빨리 끝났으면 했다. 크레센트 그리고 오르카. 이 둘은 대체 언제까지 제 앞날을 방해할 것인가? 카멜리아의 푸른 눈이 오르카를 쏘아보았다. 선득한 시선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앞길을 막겠다 이거지? 카멜리아는 다시 개틀링 건을 들어올린다. 그렇다면 답은 뻔했다. 개틀링건이 발포했다. 대상은 오르카였다.
.dice 1250 1550. = 1456 -
338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전 12:07:26구글애드가 잘못했네요..
으.... 레스를 쓸 수 있을까.. 쓰다 잠들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
339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전 12:07:27"...닥쳐."
샤론은 짤막하게 내뱉었다. 잠시 잔잔히 가라앉았던 샤론의 눈동자는, 시퍼럴 정도의 차디찬 노기를 발하고 있었다. 그녀의 분노의 근원은 배신감에 있지 않았다.
껍데기를 탄압하는 방도를 제시한 피코크만큼 미워하지는 않았으나, 오르카에게는 크게 신뢰를 가지고 있지 않았었기에. 그렇기에, 그녀의 분노의 근원은, 제 동료들이 당한 배신에 있었다.
검손잡이를 움켜쥔 손이 희게 질릴 만큼 힘을 주면서, 그녀는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오르카를 향해 날아들었고, 그의 가슴팍을 향해 검을 내지르려 했다.
"우리와 함께 있으면서 배운 게 없구나, 너. ...방해만 할까? 아예 시도조차 못하게 만들어주겠어."
.dice 1250 1550. = 1362
7스택
타겟 오르카 -
340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전 12:17:59캐릭터들중 오르카와 특별히 인연을 맺은 이가 없어서 아무도 으아아아 거리는 이가 없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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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사파이어 (8271879E+5) 2018. 10. 21. 오전 12:32:34오르카, 라고요? 그렇지만 자신이 아는 오르카와...어딘가 다릅니다? 아닌가요?
사파이어는 놀라 눈을 휘둥그레 뜨고 입을 가립니다.
"대체, 어째서...?"
그 두 마디를 겨우 꺼내다, 고개를 휘휘 저으며 다시 자세를 잡습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전투는 끝나지 않았어요. 이걸 전부 계획했다는 그의 말대로라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희대의 나쁜 놈이에요, 저건! 디어보다도 더 나쁜 놈입니다!
그녀는 이내 오르카를 맹렬히 노려보며 이를 악문 채 마법을 시전해, 번개화살을 날려주고는 실명 마법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자비는 없습니다.
[실명 차지 1/2턴] .dice 575 725. = 622 -
342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전 12:35:44앗 >>341의 타겟은 오르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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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전 12:39:12그으리고...리힌주는 무리하지 않으시길....
저도 슬슬 자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
344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전 12:39:57음..여기까지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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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전 12:41:46>>344 넵 전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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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전 12:42:30여기까지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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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전 12:47:08그렇다면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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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전 12:48:13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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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전 12:49:08디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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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전 12:50:04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슬슬 한계라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351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전 12:51:1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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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휴주 (1551718E+5) 2018. 10. 21. 오전 11:42:36갱신.
오르카가...! -
353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34:52반응... 레스를 쓰다가 잤더니. 아침에 보니 없군요. 언제부터 꿈이었던.. 거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
354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49:18백야주 갱.... 호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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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55:19오르카..였던가요? 유감스럽게도. 리힌은 그와는 별 관계가 없었습니다. 피코크와도 별 관계가 없었고.. 그나마.. 아르네.. 정도? 그것도 브리핑 때나 그랬었으니..
배신인가. 라는 것은.. 자신이 관여한 적 없었으니.
하지만.. 조금 어긴 건 어쩔 수 없으려나요.
"어쩔 수 없지요."
.dice 1100 1400. = 1225
[난향 옥구슬 2턴째] 최종값 +300
대상-여황 -
356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55:38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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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2:02:33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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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2:44:01갱신합니다.
-
359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2:47:3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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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3:03:0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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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5:02:18슈엘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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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5:25:45백야주 재갱... 입니다만....리힌주와 돌리던 일상 레스가 안 보여요...;ㅁ; 으아아앙 미안합니다 리힌주 금방 답레 써올게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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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카운티아주 (3471282E+5) 2018. 10. 21. 오후 5:58:02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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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5:58:13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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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카운티아주 (1688121E+6) 2018. 10. 21. 오후 6:18:36호잇 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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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6:21:58"백야 그러면 좋아!!!"
티타임을 다양한 차로 마실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쁜 백야가 큰 목소리로 말했다. 팔을 붕붕 흔드는 폼이, 정말로 기쁜 모양이다.
"백야는 어려운 거 모르겠어?"
리힌이 여황에게 가진 감정에 대한 백야가 내린 결론은 굉장히 단순했다. 어려운 것이니 모르겠는 모양이다. 고개를 연신 좌, 우로 까딱이듯 갸웃거리던 백야는 이내 방긋 웃었다.
"먹을래!!!"
더 먹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눈을 빛내면서 더 먹겠다고 대답한 백야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것은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이었다. 아니, 아무 의미 없지는 않았다.
"이걸로 쥐 잡을 수 있어???"
자신이 리힌에게 가기 전까지 쫓고 있던 쥐떼가 다시 생각난 건지, 백야가 활짝 웃으면서 물었다. 아니, 그것을 묻는 게 아니에요. 백야.
//갸아아아악 밥 먹고 왔읍니다...!!!;ㅁ; -
367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6:22:12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
368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6497575E+5) 2018. 10. 21. 오후 6:23:12이벤트를 해야하는데...몸상태가..(흐릿)
짧게짧게나마 진행할게요. 체크 하실 분 손? -
369 카운티아주 (1688121E+6) 2018. 10. 21. 오후 6:27:06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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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6:29:23....(동공지진) 레주...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일단 두 분 다 어서 오시고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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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6:32:23캡틴 어서와요~! 인데... 괘,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이, 일단.. 백야주 체크입니다...;ㅁ; -
372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6497575E+5) 2018. 10. 21. 오후 6:33:16계산 도우미분 구합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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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6:37:26갱신합니다.... 쭉 잤네요. 체크합니다. 아.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나서 드려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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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6:37:4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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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6:37:49무언가 시선이 저에게로 향하는 기분이 드는군요. 일단...어어..계산해보겠습니다. 적에게 주는 데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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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6:42:04(모바일러의 손짓이라 도움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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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6:45:31리힌주 어서오세요!!
>>373 네네.!!! 제가 엄청 늦어져버린 바람에.....8888888 -
378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6:46:53샤롱 갱신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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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6:48:5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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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카운티아주 (1688121E+6) 2018. 10. 21. 오후 6:49:29어서들오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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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6:53:19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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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6:53:4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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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6:57:50샤론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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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6:58:32잠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는 오늘이 무슨 날인가....
체크는 일단 보류하고 관전하겠습니다. 저도 아침부터 컨디션이 좀 나빠져서...
아 하필 일요일이라 병원도 못가고ㅠㅠㅠㅠ 망할 알레르기 씨부엉...
여러분 요즘 밤에 춥습니다. 난방을 소홀히 하면 저처럼 되는 수가 있으니 따시게 하고 주무세요. (흐릿) -
385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7:02:18사파야주 어서와! 저런...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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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7:03:37에구...사파이어주...;w; 어서 오시고 오늘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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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카운티아주 (1688121E+6) 2018. 10. 21. 오후 7:04:378ㅁ8
쉬어욧! -
388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7:04:48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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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7:05:58일단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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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7:09:13사파이어주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1!!88ㅁ8
카멜리아주 어서오시구 슈엘ㅈ 다녀오세요!! -
391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7:09:47사파이어주랑 카멜리아주는 어서오시고.
사파이어주랑 슈엘주는 다녀오세요- -
392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7:13:04캬라멜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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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7:22:5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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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7:25:57다시 어서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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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7:28:52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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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7:30:2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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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7:37:52어서와 슈엘주!
-
398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7:51:52슈엘주 어서오세요!!!
속이 떨려서 잠시만 다녀올게요1!!!!ㅜㅜㅠㅠㅠㅠㅠ -
399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0347949E+5) 2018. 10. 21. 오후 7:55:38오르카는 실실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오르카조차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르카가 손을 들어올립니다. 이내 그는 장난스럽게 총을 쏘는 시늉을 해보였지요. 빵.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져내리고, 크레센트는 모두의 움직임을 봉쇄했지요. 오르카는 고개를 슬쩍 기울였지요.
"무어, 의미가 있긴 한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군 그래. 마침 어째서냐 물었으니 답하자면-"
그는 여유로웠나요.
"내 천성이 그렇다 하지. 아르테미시아가 나를 데려오기 전, 아주 어린 그 순간부터 이 나라를 뒤엎기로 했지. 천향을 만날 줄은 몰랐지만- 나를 이해해주겠지. 안 그래?"
[전체 봉쇄, 1턴]
[고정 데미지 - 500]
// 30분까지..받아요.. -
400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8:03:25백야주 다녀와!
-
401 슈엘 크레프트 (3847742E+5) 2018. 10. 21. 오후 8:03:47몸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꽤나 거센 싸움이 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건 생각 이상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물줄기에 흽쓸리면서 데미지를 입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쓰러지지 않을 생각인지 그는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옆의 크레센트 역시 함께 바라보았다.
여러모로 짜증나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 천성이 어떻고 나라를 뒤엎기로 하고... 자신을 이해해줄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그 말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정말 이 녀석이나 저녁이나 똑같은 녀석들만 모여서는... 이해해줄 거라고? 멋대로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해해줄 거라고 부여하면서 확정 짓는 거, 되게 웃기지 않아?"
입가에 멤도는 피를 뱉으면서 그는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여유로운 모습이네. 하지만 과연 그 여유가 얼마나 갈까. 절대로 쓰러지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말은 똑바로 해야지. 이해해주겠지가 아니라 이해를 하라고 강요하는 거잖아? 내 기준이 이거니까 네가 알아서 이해해라. ...이기적인 발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정하지 않고 자꾸 말 돌리는 거 되게 어이없는거 알아? ...이해를 해줄 거라고? 누가 이해를 해? 너의 머릿속에 있는 천향이? 뇌내망상 놀이는 적당히 할 나이도 되지 않았나?"
이어 그는 오르카를 바라보면서 말을 조금 더 덧붙였다.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라고? 너부터가 이해를 못하는데 누가 누구를 이해한다는거냐? ...받아들이게 설명을 하고서 이야기를 해. 알아서 네 머릿속을 탐색해서 알아들으라고 하면 알아들을 이가 몇이나 될 거라고 생각하지? ...네 녀석은 내가 내일 아침밥으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예상이 가나?" -
402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8:04:08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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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8:05:22아..맞아..! 차지 2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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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8:07:37빌어먹을... 카멜리아는 욕이 나올 것만 같았다. 크레센트가 모두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졌다. 만약 여황이 저를 막지 않았다면 바로 휘청거리다가 쓰러졌을 것이다. 카멜리아는 이를 으득 갈았다. 그녀의 푸른 눈이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개같은 소리 지껄이지 마. 이 개자식아. 연제향님이 널 보면 바로 뺨부터 갈길테니까."
카멜리아는 몸을 움직여보려고 했다. 빌어먹을. 여황은 너무나도 강력했다. -
405 카운티아 (1688121E+6) 2018. 10. 21. 오후 8:07:49"한심한 소리를..."
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간 고개를 저었습니다.
뭐 상관없는 일이지요, 별로 바뀐것도 대단한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도 둘이란건가? 아니면 신은 하나이고 너는 흑막이란 소리?"
이것도 어찌되든 상관없다만. -
406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8:14:56다녀왔...지만 이번 턴 패스...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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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8:17:24"흐응..."
여러 사람들이 오르카와 여황에게 하는 말이 들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순순히 멈추고 그대로 있을 것이다. 그것이 더 이상한 게 아니었던가요?
"일단은 동의로군요."
"천향이 동의한다. 글쎄요.. 동의한다고 해도 당신이 말한 것 뿐.."
당신 머릿속을 모르니 그 안에서 천향.. 그러니까 연제향이 당신의 이상으로 있다한들 어쩌겠나요. 라고 말합니다. 지금 당장 할 말을 알아맞추라고 하면 생각을 읽지 않는 한은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
408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8:21:59"아윽."
샤론은 물줄기에 봉쇄당한 채 공격을 맞으며 신음을 흘렸고, 오르카가 내뱉는 궤변에 화내기도 질린다는 듯 한숨을 내뱉었다. 내가 원래 그리 생겨먹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계획했던 거다. 그런 빈약한 이유를 대고...
"알게 뭐야, 그 빈약하기 짝이 없는 변명도 오늘 들은 거고, 나라를 뒤엎니 어쩌니 해서, 닉스가 지금 이 사단이 났고, 죽은 사람들, 상처입은 사람들은 셀 수도 없어. 네 잘난 계획에 휘말린 사람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었으면서, 왜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샤론은 입술을 비틀며 비소를 머금고는, 고개를 강하게 저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집어치우지 그래. 넌 몸만 컸지, 뭣 모르고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 날뛰던 애새끼 그대로일 뿐이야. 그런 놈을 이해하는 자가 있다면 똑같은 수준이란 거겠지."
샤론은 연제향이 그런 이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싶었지만, 그녀를 잘 안다고는 할 수 없었기에, 말을 아꼈다.
8스택 -
409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8:22:57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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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8:23:17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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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8:38:47어...어서오세요...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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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8:40:12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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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8:56:17모두 반가워요...!!!!
아마..도 잠깐 또 자리 비워야 할 것 같아요:3.... 잠시 다녀오겠습니다...ㅠ -
414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8:57:44어어...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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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9:12:14앗. 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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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9:13:06다녀와용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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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9:13:48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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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15:04쉬었다 오니 좀 낫네요, 재갱신합니다!
그리고...체크해도 될까요...? -
419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9:15:27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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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15:42앗 그리고 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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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9:17:29사파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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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알파주 (0582424E+5) 2018. 10. 21. 오후 9:18:00으악! 시작했네유.... 체크 안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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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9:18:01사파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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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19:11네,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알파주 어서와요! -
425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9:23:06사파이어주랑 알파주 어서오세요-
음.. 체크는 될 거라고 생각해요. -
426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9:25:29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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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알파주 (8695915E+5) 2018. 10. 21. 오후 9:26:27모두 안녕하세요! 그러면 체크할게요!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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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9:29:55알파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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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9:31:55다녀왔지롱요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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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후 9:34:57오르카는 깔깔 웃었습니다. 와, 진짜? 정말? 내가 몸만 큰 애새끼일까? 정말 내가 잘못된 걸까? 모두가 같고 나만 다른 건가? 정말? 오르카는 실실대며 손가락 하나를 들어 제 머리께에 가져다대고 빙글빙글, 돌렸더라지요. 돌았냐?
"아마, 내 생각이지만! 잘못된 건 내가 아니거든. 그렇게 당해놓고도 모르겠어? 어머니, 아버지를 잃고, 주인에게 고통까지 받고, 멸문지화는 당연하며 갖은 고통을 당해놓고 모르겠냐고- 아하하하, 너희가 틀렸어. 대다수의 국민들은 너희가 잘못됐다고 느낀다고."
몸만 큰 애새끼는 너희지. 안 그래? 어른들의 정치에 끼어들기 위해 발버둥치는 애들. 심통이 많이 났나봐.
"그럼- 잘있어."
시야가 암전됩니다. 그들의 선민의식을 어찌 파훼해야 할까요. 무력합니다. 모든 것이 장난이었다는 것 마냥.
..
"...........일어나."
나인이 잔뜩 시들어버린 꽃밭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째서?
// 10시 10분까지 받을게요. 으으.. -
431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39:17앗 키티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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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39:39그리고 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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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9:42:18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레주...무리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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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슈엘 크레프트 (3847742E+5) 2018. 10. 21. 오후 9:45:16대다수의 국민들이 자신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그게 뭐가 어때서? 애초에 이해를 받으려고 시작한 일이 아니었다. 정의? 그런 것은 자신이 알바가 아니었다. 자시는 영웅이 아니었으니까. 자신은 그저 자신의 삶과 자유만 찾으면 될 일이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이 이 싸움에 끼어든 이유가 아니던가. 하지만 시야가 암전되면서 그는 혀를 작게 찼다.
"...여기까지인가..."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일어나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천천히 눈을 떴다. 이미 시들어버린 꽃밭은 참으로 황폐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창조주..?"
나인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를 보게 되었다는 것은... 아아. 그렇구나. 자신은 죽어버린 것일까. 작게 한탄을 하며 그는 쓴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렇구나. ...죽어버린건가...나... 그런데...이곳의 풍경이 영 좋지 않아보이는걸?"
마치 그때와는 다른 것이...영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어째서 이렇게 이 풍경이 변해버린 것일까? 도데체 왜...?
"...이번에는 지옥으로 떨어진건가. 나..." -
435 백야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9:45:20키티 어서와요! 무리하면 안되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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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9:50:13대다수의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한들. 그것이 옳다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예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라고요. 대다수가 옳다고 여기는 것과 진실은 다를 수도 있는 것을. 물론 그걸 말한다고 해서 그걸 들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암전이로군요.
"음.. 또 뵈네요. 그런데... 꽃이 잔뜩 시들어버렸네요.."
꽃밭을 보면서 창조주를 보려 합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일지..윤회에 간섭해서 그런 것일까요. 라고 생각하는 것도 같습니다. 꽃을 건드려보려 합니다. -
437 해련 ◆JAJ1SR6rm. (54715E+57) 2018. 10. 21. 오후 9:50:59갱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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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후 9:51:22전...괜찮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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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사파이어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51:49"여긴, 대체..."
눈을 뜬 사파이어는 주변을 둘러보다, 나인을 한 번 보고, 다시 주변을 둘러봅니다. 자신들은 왜 여기에 있고, 저번까지만 해도 아름다웠던 꽃밭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뭔가, 손 쓸 틈도 없이 당해버린 걸까요...
후우,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입니다. -
440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9:52:36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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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9:52:40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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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9:52:57"아하하하하하! 백야랑 같아!!!"
오르카의 행동에서 동질감이 느껴진 건지 무엇인지 백야는 꺄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평소와 다르다면, 그녀의 눈동자는 정말로 차갑게 굳어있었다는 점이었다. 적어도 백야는 입꼬리만 올려서 웃는 경우는 없었다. 주변이 까맣다고 생각하던 그녀의 시야가 다시 밝아졌다.
"????"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 나인과 동료들이 있는 걸 보곤 눈을 반짝 빛냈다.
"안녕!! 꽃이 아야해??"
잔뜩 시들어버린 꽃밭을 발견한 듯 그녀는 나인에게 묻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카라멜한테 갈래ㅡ"
그 와중에 카멜리아의 옆에 있고 싶었던 모양이다. 백야는 카멜리아가 있을 방향으로 쪼르르 걸어갔다. -
443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9:54:2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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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9:57:59"아니, 우리 중 그 누구도 그런 고통을 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어! 틀린 건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국민들을 속이고, 고통의 수렁에 빠트린 너희들이야!"
샤론은 시야가 암전되는 순간까지, 피맺힌 목소리로 일갈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팔도, 다리도 움직일 수 없이 죽어가는 자신들의 모습에, 무력감을 느끼며, 눈을 감았ㄷ.
다시 눈을 떴을 때, 샤론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는 익숙하게까지 느껴지는 장소였지만, 평소와 달랐다. 마지막에 봤을 때까지만 해도 싱싱하게 만발해있던 꽃들이 시들어있었던 것이다.
샤론은 나인의 상태도 좋지 않은 것인가, 하는 생각에, 그를 살피며, 입을 열어 인사를 건넸다.
"또 뵙네요, 나인님. ...여기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아보이네요."
//다들 어서와! -
445 카운티아주 (3471282E+5) 2018. 10. 21. 오후 9:58:34한턴만 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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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알파/오메가 (8695915E+5) 2018. 10. 21. 오후 9:58:57"환각?"
"아니. 이건 달라."
시들어 죽어가는 꽃들과 우리. 죽었나? 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허망해 가능성 자체를 두지 않았다. 둬버린다면 슬퍼질테니까. 지금은, 생각하자. 왜 여기일까?
"연좌제?"
"부정은 못하겠네?"
우선은 그 여자는 신이 되어버렸으니까. 신살자의 죄를 짊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모르겠어. 오메가."
"나도야."
오메가는 슬픈 눈으로 시든 꽃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랫만에 보는 표정이었다.
"슬프네."
"......" -
447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0:06:31>>446
신살의 죄는...닉스의 주신이자 율법의 신이기도 한 아르테미시아가 부활한 후 여황을 잡더라도 율법으로 처벌하지 않겠다고 레지스탕스들에게 약속하였기 때문에 그 문제는 해결된 상태입니다. 일단은요...(속닥)
...그렇지만 통수를 맞고 나니 이후 전개가 또 어떨지...(흐릿)
여황이 나인의 권한에 간섭했다는 떡밥도 있었으니... -
448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10:08:54몸만 큰 애새끼... 카멜리아는 그 말을 중얼거리다가 그대로 시야가 암전되어버렸다. 아, 이제 끝인가? 그녀는 스르르 눈을 감았다. 눈을 떴을 땐 잔뜩 시들어버린 꽃밭이 있었다. 또 죽어버렸네.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아보이는데...
"나인님?"
카멜리아는 나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눈을 깜박였다.
"꽃이 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
449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10:09:08도저히 레주가 어떤 전개로 데리고 갈지...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지금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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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0:09:20앗 그리고 카운티아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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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알파주 (8695915E+5) 2018. 10. 21. 오후 10:13:12>>447 사실 그게 통수라면...! 라는 느낌으로 적어봤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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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0:13:52다녀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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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알파주 (8695915E+5) 2018. 10. 21. 오후 10:15:01카운티아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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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0:17:13>>451 처음부터 했ㄷㆍ우린 정말 지독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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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10:21:41헤헤 씻고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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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0:22:00으악 동생이 놀래켜서 손이 미끄러졌다아아악
처음부터 했던 생각이지만 정말 지독히도 사람 마음 들었다놨다하는 전개네요...그 점이 재밌지만요!ㅠㅠㅠㅠ -
457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0:23:36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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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0:23:48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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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10:25:0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사파이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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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10:28:36캬라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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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0:30:10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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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알파주 (8695915E+5) 2018. 10. 21. 오후 10:34:02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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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후 11:08:11유란은 꽃밭을 둘러보며 어지러움을 느끼는지 두 눈을 감았습니다. 꽃밭의 영향을 받나보군요. 꽃이 아야하지. 나인은 힘없이 대답하며 꽃을 바라봅니다. 리힌이 꽃을 만지자 꽃은 버석하게 바스라집니다.
"...연좌제는 아니란다. 여황이..그러니까..내가 너희와 저녁식사를 한 날을 기억하니? 그 날 모든 아이들을 데려가고 꽃밭을 망쳐버렸더구나."
문제는 이게 아니지요.
"그걸로 모자랐는지 가기 전에 조율자가 하나하나 세심하게 조율했던 모든 권한을 흩어놓아 함부로 손대기도 겁이 날 지경이야."
"잠깐. 방금-"
"그래. 다 섞었다고."
유란은 소리없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사소한 사실이지만 조율은 백지 퍼즐 2천피스와 같거든요. 유란이 죽어나가겠군요. 이건 뒤로하고. 나인은 불안한 듯 동물원의 동물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며 정신이 사나울 정도로 모습을 마구 바꿔댔습니다. 아이들이 벌써 왔던가요. 그리고 지금도- 나인의 두 눈동자에 보였습니다. 아르테미시아의 목을 붙잡은 오르카가. 안돼. 짧은 중얼거림과 함께 나인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이들아."
나인은 걸음을 멈추고 잠시 여러분을 빤히 쳐다보았지요.
"이번엔 어떠했니. 두려웠니? 화가 났니? 최후의 순간이었고, 사회의 시선이, 진실이 너희를 옭아맸니? 절망스러웠니?"
무얼 말하려는 걸까요.
"잔인한 말이지만 난 너희를 놓지 않을 생각이란다. 앞으로 수십, 수백번을 더 죽더라도 난 너희를 다시 전장에 세울 거야."
...이런 나를 용서해주겠니. 나인의 말에는 각오가 서려있었지요.
어떻게 할까요.
여기서 쉴까요. 아니면 끝까지 싸울까요.
어쩌면 당연한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빛이 났나요?]
// 여기까지 하겠ㅅ습니다... -
464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1:08:57죄송하지만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괜찮아질 때까지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속이 안 좋네요.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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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11:10:00키티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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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1:11:09앗 오늘은 여기까지로군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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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알파주 (8695915E+5) 2018. 10. 21. 오후 11:11:42수고하셨어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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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1:13:45수고하셨습니다 키티-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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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백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1:15:34사파이어주...8888 푹 쉬어요..(토닥토닥)
키티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야주는... 내일 출근이기 때문에(눈물) 자러 가겠습니다.. 자기 싫어요(땡깡) -
470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11:16:12백야주 잘자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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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샤론 (1819806E+5) 2018. 10. 21. 오후 11:16:25다들 수고 많았어! 사파야주 푹 쉬고 백야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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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1:16:39저녁 먹은 이후에 물 말고는 먹거나 마신 게 없는데도 체한 것 같은 느낌이...저녁을 급히 먹은 게 문제였나요? (흐릿)
으 먼저 가보겠습니다...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473 사파이어주 (8271879E+5) 2018. 10. 21. 오후 11:17:52앗 그리고 백야주도...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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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11:22:02잘자 사파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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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11:23:23다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쉬러가시는 분들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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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리힌 키갈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1:29:59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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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카운티아주 (1688121E+6) 2018. 10. 21. 오후 11:30:12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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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슈엘 크레프트 (3847742E+5) 2018. 10. 21. 오후 11:30:30"......"
모든 말을 들으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 날, 이렇게 꽃발이 변했다라. 그리고 조율조차도 흩어놓았다라. 참으로 많은 것을 했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나인의 두 눈동자에 보이는 광경, 그것은 아르테미시아의 목을 붙잡은 오르카의 모습이었다. 우리가 이렇게 된 이후에 저런 일을 하고 있다 이거지? 참으로 웃길 노릇이었다.
뒤이어 나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돌려 나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클락워크를 손에 쥐고서 이야기했다.
"...두렵지도 화가 나지도 않아. ...그런 감정을 이제와서 다시 느끼기에는 내 삶 자체가 그런 감정의 연속이었으니까. 두렵고, 화가 나고, 증오스럽고 원망스러웠지. 나의 삶 자체가... 나의 과거가..."
마력인자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쫓겨나고, 길가에서 쓰레기를 주워먹고, 그러다가 이용당하고 버림받고 조롱당하고.. 그런 삶의 연속이었다. 고작 그런 케이스가 하나 더 추가 될 뿐이었다.
진실? 정의? 그런 것은 그에게 있어서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자신은... 단 한번도 그런 것을 위해서 싸운 적이 없다.
"배신감...절망감... 알게 뭐야. ...무엇이 정의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그런 거 알게 뭐야. ...절대적인 정의와 절대적인 진실, 그런 것은 영웅들이나 추구하고 지키면 돼. 나는 영웅이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내릴 답은 하나야."
이어 그는 눈을 감고 생각을 굳인 후에 나인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확고한 결심을 담은 목소리였다.
"전장으로 돌아가겠어.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아니. 당신이 더 이상 살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대가를 치뤄서라도 싸우겠어. ...설사 그 앞이 나 자신의 파멸이라고 할지라도 말이야. ...나는 물론이고 카운티아도, 그리고 다른 이들도 이렇게 만든 이를 가만히 둘 순 없잖아? 그러니까 나는 싸우겠어. 내 영혼을 담보로 걸어서라도 말이야."
두 말 할 것도 없었다. 그의 답은 언제나 확고했다.
그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웠고, 자기 자신이 믿는 길을 위해서만 싸웠으니까. -
479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1245758E+5) 2018. 10. 21. 오후 11:36:03몸이 안 좋아서...8..88.....저는 먼저 가보겠ㅅ습니다...미아내오..이벤트도 오래 진행 못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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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슈엘주 (3847742E+5) 2018. 10. 21. 오후 11:37:14아닙니다! 레주! 어서 푹 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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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11:38:07샤론은 조용히 나인의 상황설명을 들었고, 그와 유란을 안쓰럽다는 듯 바라봤다. 잘은 모르지만 반응으로 봐서는 아마 다시 조율하려면 죽어나가겠지.
이어, 그녀는 정신없이 모습을 바꾸고 움직이던 나인이 자신들을 향해 묻는 이야기를 경청했다. 용서, 라... 샤론은 동료들을 둘러보았고, 이내 입을 열었다.
"...바라는 바예요. 저는 그들을 전부 쓰러뜨릴 때까지, 닉스에 혁명을 가져올 때까지, 몇번이 아니라 몇십 몇백번을 죽어도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없을 테니까요."
나는 몇십번, 몇백번을 고쳐죽는 한이 있어도, 자기만족을 위해, 온 국민들을 기만하고, 나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그들을 파멸로 이끌기까지,
목숨을 걸고 맡긴 힘을 받으며, 함께 받은 부탁이자, 또 하나의 숙원인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기까지, 나는 죽어도 죽을 수 없겠지.
그렇게 마음을 정리한 샤론은, 잠시 지그시 감았던 눈을 뜨고, 나인을 직시했다.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빛내는 것은, 격렬한 증오나 살의가 아닌, 단호한 결의였다.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 싸우겠습니다. 단 한순간이라도 저들이 좋을 대로 날뛰게 두고 싶지 않아요." -
482 샤론 (5586449E+5) 2018. 10. 21. 오후 11:38:24키티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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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Camelia von Syndrom (4942903E+5) 2018. 10. 21. 오후 11:42:01미쳤군. 카멜리아는 여황과 오르카의 횡포를 듣자마자 그리 말하였다. 조율까지 흩어놓았다라. 아무래도 여황이 제대로 우리를 방해하려나보다. 카멜리아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전장에 몇번이고 세우겠단 나인의 말이 나오자 그녀는 담담한 얼굴로 팔장을 꼈다. 카멜리아는 전혀 두렵지 않았다. 그녀는 평이한 얼굴로 나인을 바라보았다.
"저 자들에게 제가 어떤 꼴을 당했는데 그걸 손놓고 구경만 하고 있겠나요? 전 싸우겠습니다. 다시 전장으로 돌아갈거예요." -
484 리힌 키갈 (5202675E+5) 2018. 10. 22. 오전 12:29:17윽. 내일 반응레스를 올려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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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알파/오메가 (9903018E+4) 2018. 10. 22. 오전 12:40:08"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때에는, 오메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흑랑에게서 도망치고 싶었기에 이곳에 몸을 의탁했어요."
나는 약했고, 오메가는 강했다. 나의 마음은 방랑생활에 익숙해져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몸은 망가지고 있었다. 만약 방랑생활을 계속했다면 나는 감정이 죽은 철부지로 세상을 떠돌아 다녔을것이다.
하지만 나는 동료들을 만나고 같이 역경을 해쳐나가고 슬퍼하고 웃었다. 오메가는 이것을 바란것같다. 내가 자립할 수 있게 되는것을. 사람과 어울리는 법들을.
"그런데, 점점 더 강해지고 싶었고 더 알아가고 싶었으며 하늘 부끄럼 없이 살고 싶었어요."
흑랑을 내 손으로 처단한 그 날, 나는 변했다는 것을 자각했다.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되었다. 정확히는 허상에 붙잡혀 도망치고 있던 것을 자각했다는 것이었다.
"저는 오메가와 세상을 떠돌며 십여년간 외롭지 않았어요. 수십 수백번? 동료들이 있는데 무슨 의미가 있죠?"
흑랑과의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 두 개의 흑백색의 소태도. 그 두 검을 땅에 박아넣었다.
"저는 방랑자의 검이에요. 방랑자는 바람과 같아요. 하염없이 거닐며 세상을 누비죠. 그리고, 은혜를 잊지않아요."
북쪽의 전사들의 부족에서 받은 이름인 '방랑자의 검.'그들의 이름은 맹세의 상징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예법을 따른다.
"저는 이곳에서 큰 은혜들을 입었습니다. 동료들을 만났고, 지옥에서 묻지못한 동료들의 복수를 직접 했으며, 오메가의 몸을 받았죠."
오메가를 보고 싱긋 웃어보였다. 오메가도 나를 보고 웃어보였다. 나와 오메가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러니, 저는 당신의 검입니다. '방랑자의 검'이자 2대 흑랑, 알파 제피리움이 당신의 명을 기다립니다."
오메가가 다가온다. 내 옆에서서 피바라기를 땅에 박고 가죽 망토를 손잡이에 걸어두고 고개를 숙인다.
" 나는 당신의 처형자. '방랑자의 검'이자 2대 흑랑, 오메가 우누스. 당신을 위해 목을 베어 바치리다."
여전히, 호전적이네. 누나.
//저도 이만...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486 사파이어 (2692039E+5) 2018. 10. 22. 오전 7:28:32"아, 세상에, 그랬군요...."
사파이어는 나인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미간을 짚었습니다. 동물 영주들의 영혼을 빼가는 걸로는 부족했나요, 이렇게까지 해놓다니 참...
아이들아, 라며 모두를 부르는 나인의 목소리에 그녀는 다시 고개를 들고 나인을 봅니다.
이어지는 말들을 들은 그녀는, 주먹을 꽉 쥐고는.
"괜찮습니다. 오히려...저에게 저들을 막을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합니다.
"누군가는 저들을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게 명백해졌으니 말입니다."
그녀는 조금 더 뻔뻔해져 보기로 했습니다. 실컷 욕하라지요. 그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는 것보다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제게는 더 중요하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걸 해야겠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마음먹습니다.
"저도 다시 돌아가 싸우겠습니다. 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진지하고 결연하게 말하는 그녀의 시선이, 잠깐 그녀가 레지스탕스에서 만난 새 친구들을 향했다 다시 나인에게 향합니다. 그들도 이제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그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니, 조금 기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살아남으면 할 일이 있었지요.
"...저는 이 싸움을 끝내고 살아서 돌아가야만 합니다. 저를 위해서도, 저를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을 위해서도."
부탁받은 것이 있으니까요. 그녀는 자신이 살아서 돌아와야, 비로소 자신은 물론,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지켜내려 애쓰던 그들의 행복도 온전해지리라는 점을 떠올립니다.
긴 머리에 묶여 있는 흰 리본이, 잠깐 반짝였을지도 모릅니다.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하고 갑니다...... -
487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전 7:31:45정말 건강이 안 좋아지니 삶의 질이 확 떨어지네요 여러분 모두 감기조심하세요...(코막힘 때문에 잠 설침)
병원...문 열 때까지 앞으로 1시간....(털썩) -
488 해련 ◆JAJ1SR6rm. (1722772E+5) 2018. 10. 22. 오전 9:14:39" ...... "
꽃밭을 가만히 둘러보던 너는 나인이 하는 이야기에 쓴웃음을 지었다.
이 곳까지 와서 난리를 쳐놓고 갔다는 말이지.
아마 일이 끝나면 네 스승이 한동안 고생해야 하는 모양이다, 네가 도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 본래 혁명은 소수에게서 시작됩니다, 다수와 적대하는 소수의 당연한 길이지요. 다수는 현재를 바꾸고 싶지 않아하니... 조금이라도 더 경험한 이들을 배척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스스로 평가를 내리는 것도, 적의 악의 섞인 평을 듣는 것도... 동시대에 살며 순응하는 것밖에 배운 게 없는 이들의 비난도 소용없습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알려주겠지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했는지, 과연 우리가 옳았는지. "
너는 나인의 미안하다는 말에 미소를 띄운다.
" 더 이상 돌아갈 생각이 없는 이에게나 잔인한 처사일겝니다, 적어도 이 중에는 그런 이는 없겠지요, 그러니 그렇게 이야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
조금 안일한 생각이었을지도 모르나..
" 애초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시작한 일입니다, 그리고 창조주께서 일이 끝날 때까지 저희를 다시 돌려보내 주실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건 믿음에 답하신 셈이지요. "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용서를 해야 할 정도로 나인이 잘못을 한 것도 아니거니와 지금 오르카와 여황이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에 시간을 오래 끌 수도 없다.
" 결국은 다시 만나뵙게 될 테니, 그 때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겠습니까. "
//갱신! -
489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전 10:52:15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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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카멜리아주 (6183644E+4) 2018. 10. 22. 오전 11:47: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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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전 11:55:1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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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리힌 키갈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2:19:31바스라진 꽃이 흩어져 날아갑니다. 파괴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텐데.
"조율을 다 흩어두다니.."
무척이나 심각하군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잠깐.. 이라고 말하며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는 듯한 유란을 살짝 토닥토닥거리려고 합니다. 첨언을 모르기는 하지만 조율이 그리 쉽고 간단한 작업이 아닐 거란 것 정도는 어렴풋이 알 것 같았거든요.
"정의감이나 이것이 옳다라는 것으로 온 건 아니었어요."
"아주 당연한 것을 위해 온 것이었지요."
하지만 많이 변했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래도 그 전부터 당신은 전혀 다른 시점으로 보고 있었기에 그랬던 것이었던가요? 그리고 나인을 똑바로 바라보려 합니다.
"수백번을 죽는다 해도 저는 돌아갈 것이랍니다."
"그것이 옳기 때문이지요."
돌아갈 생각이 없어진다 하는 것이 올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꽃밭에서 평안히 안식을 취하는 것은 유감스러울 정도로 자신과 맞지 않습니다. 어디라고 해도 꼿꼿이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자가.
"무엇보다도... 미쳤든, 자신만의 숭고한 의지던 그 어떤 것에라도 균열이 가게 한 방 먹여주고 싶어졌거든요."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뱉었습니다.
아. 길을 찾고 없으면 만들 것이던가요.
//반응레스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493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21:50슈엘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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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5:02:2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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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백야주 (6828372E+5) 2018. 10. 22. 오후 6:54:41백야주 갱신합니다.. 보름달이 황흐네여..
그리고 열이 오른다.... 나중에 맘나요...;ㅁ; -
496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7:01:08어서 오세요! 백야주! 열이 오른다니...으아아아! 어서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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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7:27:31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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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7:51:52갱신합니다...!
병원에 가보니 감기몸살이라 진단받아서 오늘 학원을 쉬었는데...잘한 선택인 것 같네요. 약 먹고 쉬니 몸은 좀 괜찮아졌지만...간밤에 잠을 잘 못 잔 것도 있고 해서 아침에 병원 갔다와서 자고 낮에 또 자고 하게 되네요...
아니 그런데 백야주도....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 ;ㅁ; -
499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7:53:5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아...아닛..! 감기 몸살이었다니..!! 학원 안 가시고 푹 쉬신거...정말 잘하셨어요! 몸살일때는 움직이지 말고 푹 쉬셔야하는 법이에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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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7:57:57슈엘주 안녕하세요! 음, 넵. 자고 일어나면 확실히 증상이 많이 줄어있어요. 따뜻하게 하고 잘 쉬고 있습니다! :>
컨디션상 읽어보지 못했던 다른 반응레스들을 읽어봤는데 다들 멋있네요...! (침착히 야광봉) -
501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7:58:58잘 쉬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자고로 몸이 아플 때는 푹 쉬고 푹 자는 것이 최고인 법이죠! 그리고...공감합니다! 반응들이 다들 완전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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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백야 (2738207E+4) 2018. 10. 22. 오후 8:40:38해열제 먹고 갱ㅡ신합니다!
먹었는데도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일교차 감기 무시무시하다...(흐릿) -
503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8:42:49어서 오세요! 백야주!! 어어...그 정도면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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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8:45:08백야주 어서와요! 맞아요 무시무시해오 요즘 일교차....푹 쉬시고 얼른 쾌차하시길...;ㅁ;
얼른 이 몸살감기로 인한 총체적 난국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대기타고 있다가 동네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준비해서 갔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사람이 많았더라고요. 한 30분 대기했나... -
505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8:53:24....역시 날씨가 이렇다보니...(끄덕(토닥토닥) 모두들 빠르게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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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9:15:53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좋은 선물이라 생각하지만,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화분이나 드라이플라워를 더 선호할 겁니다.
228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는 것
이전에 답했던 것이지만...변동사항이 생겼으므로.
이제는 사퍄도 많이 강해졌고, 스스로가 그걸 알고 있으니 여황을 두려워하진 않습니다. 지금 사파이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저 희대의 핵폭탄 2인조(여황, 온세)를 막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둘은 아예 세상을 통으로 갈아엎어버릴 생각인 듯 하니...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이전에 답했으며 변동사항이 없으므로 패스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07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9:17:52희대의 핵폭탄 2인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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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카멜리아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9:22:26카멜리아 폰 신드롬:
182 캐릭터의 피부의 특징은?
어둡고 창백합니다. 피부색은 어... 카라멜 마끼아또보다 조금 연한 색이애오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등에 보랏빛 날개가 달려있고 전체적으로 곧습니다.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숫자 9를 제일 좋아합니다.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카멜리아 폰 신드롬: 레지스탕스 아지트가 아닐까 싶네요.
"어떠한 것에 놀라?"
카멜리아 폰 신드롬: 흐음... 글쎄요. 갑툭튀?
"특이한 취미 있어?"
카멜리아 폰 신드롬: 딱히 없는 것 같네요. -
509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9:27:38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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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9:28:50>>507 제 문체상 사퍄가 알 리 없는 말이면 좀처럼 써먹을 수가 없는 관계로...이제서야 저 드립을 치게 되네요...ㅎ...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사퍄 : 하긴 이제 슬슬 아지트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질 만도 하지요? (끄덕) -
511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9:55:1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정말 애매한 시간대에 배가 고파오네요..(흐려짐) -
512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9:58:22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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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9:59:0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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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9:59:54리힌주 어서와요! 음...애매하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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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11:17그러게요. 뒤져보니 먹을 게 없진 않네요.(고개끄덕)
말린 건 정말 잘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 건포도ㅂㄷㅂㄷ... 건포도 같은 걸 고르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
516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0:18:21>>515 건...포도....(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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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23:54건살구 샀다가. 건포도와 다를 게 없는 것에 슬퍼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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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0:27:22>>517 앗 아아...그거 참 슬프겠네요...
그으래도 전에 먹었던 견과류에 같이 든 건블루베리는 건포도 같긴 해도 특유의 맛이 있어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
519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33:01건블루베리는 괜찮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건사과, 감말랭이, 건망고를 위시한 건열대과일류, 건복숭아, 건블루베리.. 아 건크랜베리까지도는 괜찮았는데.. 나머지는...맛을 보장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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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0:33:11원래 건과일류는 건포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건조한 과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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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0:35:41>>519-520 앗 아아...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래도 건블루베리와 건크랜베리 맛있었죠. 건복숭아는 먹어본 적 없지만 그렇다고 하시니 먹어보고 싶네요. :>c -
522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0:46:35그아아아악 월요이이이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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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48:12그렇지만... 그렇지만! 건포도는... 뭔가... 뭔가아...
건복숭아는 제가 산 건 달달하고 쫀득하니 괜찮았는데. 다른 건 다를지도 몰라서요.. -
524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48:31키티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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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0:48:56안녕하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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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0:49:55지금 이 나메 달고있으니 월요일이라 발버둥치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으윽 안녕하제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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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0:50:18키티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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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0:53:03.....(동공대지진) 그...그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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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54:44그..그러고보니... 그렇네요.(지금 깨달음)
내일 나가야 한다니... 마스크.. 마스크가 필요해애! -
530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05:08.....어어...어어어...마스크는 근처 편의점에서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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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1:16:09방한마스크가 필요하신 거라면 약국에서도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리힌주... -
532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20:14아무튼..이번주에는 확실히 모든 결판이 나게 되겠군요. 뭔가... 시작하자마자 클라이맥스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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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1:22:41지난주에 중간보스전~3페이즈 진입까지 했으니까요...(끄덕)
아무래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
534 발악하라, 발버둥쳐라. 최후의 순간까지.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1:24:46후후 저는 빡세게 게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힘내야지..! -
535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26:06빡세게 게임이라니.... 난이도가 무진장 높은것인가..! 하긴 최종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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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1:26:39호엫 빡겜...
키티 안녕히 주무세요! -
537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31:01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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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리힌주◆/vR5gm5O3.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1:31:05푹 주무세요 키티-
쓰는 마스크가 있기는 한데... 사야겠지만요.(고개끄덕) -
539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34:19요즘 게임은 최종전때 전투곡으로 게임의 오프닝이 뜨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로즈도 레지스탕스가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승부를 할 때 오프닝곡 같은 것이 깔리면 되게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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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1:42:09>>539 오오...듣고보니 그럴지도요!
오프닝곡이 아니어도 뭔가 상징적인 곡이 깔리면 멋질 것 같긴 합니다...! (끄덕끄덕) -
541 사파이어주 (2692039E+5) 2018. 10. 22. 오후 11:44:14이쯤에서 저도 슬슬 내일을 위해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542 슈엘주 (9443804E+4) 2018. 10. 22. 오후 11:44:51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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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전 12:01:30앗. 잘자요 사파이어주.
노래 깔리면 엄청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황 측은 bad prolog가 어울릴 것 같기도 한 느낌이네요..(사실 유튜브 설명 문구가 맘에 들어서 그렇다 카더라) -
544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전 12:22:55음..음....저는 제가 듣고 있는 곡이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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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10:03오늘은 휴일이다아아아!! 백야주 갱신합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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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카멜리아주 (6962558E+5) 2018. 10. 23. 오전 9:26:5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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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전 10:15:54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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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전 10:26:30...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네요.
그냥 갱신한다고만 할걸...(흐릿 -
549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전 10:55:5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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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전 11:04:18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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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전 11:08:41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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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전 11:12:06그리고 일정상 슬슬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으므로...
점심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553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전 11:12:14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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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2:31:04밥 먹고 바로 나갈준비 하다 늦어졌네요...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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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2:32:36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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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2:41:36백야주가 재갱하고 잠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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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2:43:47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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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2:44:04백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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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2:57:49스토리 전에 뭔가 달밤을 보면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그런 느낌의 일상이 급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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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해련 ◆JAJ1SR6rm. (0069296E+5) 2018. 10. 23. 오후 12:59:39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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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09:21"너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잘 모르겠네요.... 사람 성격이란 게 그리 짧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평면적인 것이던가요? 적어도 세 마디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실제로 만나고 온 터라 할 말은 그다지...그 분에게 왜 하필 저런 양반이 제 오라버니라 따져도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그 정도는 그분에게 있어 작은 티끌과도 같은 지나치게 사소한 일이겠지요? 이 세상엔 엄청난 일들이 너무나 많았잖습니까. 그래도 그분은 왠지 뭐든지 알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이니, 경황이 없어 물어보는 걸 자꾸 잊어버리지만...다음에 뵙게 되면 그 때 한 번 몬순 씨에 대해 물어볼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한 번쯤 물어볼 법도 한데, 메타적으로는 오너가 그냥 잊어먹었거나(...), 혹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거나, 해서 나인에겐 사퍄가 찾아보려고 했던 사돈(예정) 어르신에 대해 한번도 못 물어봤네요...
"싸우면 안 돼!"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저흰 싸우는 게 아닙니다만...종종 있는 일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죠, 오라버니?^^"
-사퍄가 저 말을 들을만한 상황이 오빠랑 티격태격하고 있을 때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62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1:55>>559 오오 그런 분위기 좋을 것 같...지만 이미 샤론과 비슷한 일상을 돌렸고, 전 슬슬 학원으로 출발해야 하니...역시 좀 그럴까요.(흐릿)
앗 해련주 어서오세요! -
563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2:23그러면 진단도 올렸으니...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나중에 봐요! 화요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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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2:26어서 오세요! 해련주!! 음..그리고... 역시 사파이어는 그 오빠와 사이가 몹시 좋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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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7:56잠깐 덧붙이자면...
>>564 좋다고 해야하나 나쁘다고 해야하나, 현실남매입니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해도, 서로를 소중하 여기기도 한달지...
최근에 작성한 반응레스를 보면서 새삼 깨달은 거지만 여태 제가 돌려온 사퍄는 가족애가 은근 강한 편이네요. (끄덕
그럼 진짜로 지각하기 전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팔 흔들흔들 -
566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8:59현실남매가 대체로 그런 느낌이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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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샤론주 (1446787E+6) 2018. 10. 23. 오후 2:38:58샤롱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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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백야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3:15:01야호 집 최고!! 갱신헤여!!!
병원은 매번 긴장되네여.. 약 가짓수도 많고...(흐릿) -
569 리힌주◆/vR5gm5O3. (6192124E+6) 2018. 10. 23. 오후 4:03:58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맛은 있는데. 제 배에는 무척이나 많다는 느낌이네요.. 아니 저 오늘 첫 끼가 이건데요. 왜이리 안 들어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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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5:31:02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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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37:46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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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5:39:27안녕하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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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44:14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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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키티 ◆AqXmlOYXRM (0914323E+6) 2018. 10. 23. 오후 5:45:52갱신합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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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5:50:10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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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58:10캡틴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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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리힌주◆/vR5gm5O3. (4617432E+5) 2018. 10. 23. 오후 5:58:16또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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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6:00:54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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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카멜리아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6:05:43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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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백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6:07:38리힌주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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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6:09:4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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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43:12드디어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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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7:45:26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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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휴주 (7646336E+5) 2018. 10. 23. 오후 7:47:46빡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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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52:4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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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휴주 (7646336E+5) 2018. 10. 23. 오후 7:54:52리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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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7:59:08휴주와 리힌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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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9:32:54앗 얼어있었네요..(불피우려 하기)
따끈따끈하니까 좋네요..(그리고 불꺼지면 잠와서 얼어죽음) -
589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9:33:19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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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9:39:30안녕하세요 슈엘주-
...막 열한시쯤 된 것 같은데. 아직 열시도 안 된 거 실화..? 일상이라도 구해야 하려나요.. -
591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9:53: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하루가 끝나려면 시간이 한참 남았지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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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키티 ◆AqXmlOYXRM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4:13(주섬주섬)
음~ 아무래도 이번주에 이벤트가 끝날 것 같습니다..?
AU는 포지션 체인지! 우리가 영주가 된다면? 입니다. :)
참고로 시점은 혁명군인 영주들을 개쳐바른(...) 직후입니다(....) -
593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9:57:17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포지션 체인지가 되는거군요! AU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영주 슈엘이라...지금과는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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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07:44어서와요 키티! 포지션 체인지... 영주 리힌..?
축제의 도시라는 측면에서의 레헬른...?(가장 처음 떠오른 게 이거였음) -
595 백야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08:19재갱....ㅅ.ㅣㄴ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u로군요!!! 영주 백야라....(꿈으로 꿨던 빼갸 파티가 떠오름)(흐릿)
무언가 백야 자체만으로 엄청난 혼파망이 될 것 같아오..(흐릿) -
596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13:18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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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키티 ◆AqXmlOYXRM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15:23>>594 ???: 꿈의 도시 레헬른에서 만나요~ 우훗!
리힌 루시드처럼 고스로리 입은 거 보고 싶어요 입어주세요(?) -
598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19:14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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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키티 ◆AqXmlOYXRM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19:35백야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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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백야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21:20뭔가 au하면 재밌을 것 같군여!!!
백야의 영지는 필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겠지...
백야: 티타임! 오후 3시와 6시는 지켜야 해!!
헛 맞다! 지지지지질문 있어오 캡틴!!! 영주가 되면, 닉시의 지금 영주들의 영지 그 출신 캐릭터가 다스리게 되나요? 예를 들어서 백야가 묘 영지를 다스린다던가.... -
601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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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키티 ◆AqXmlOYXRM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26:52>>600 강 영지가 새로 생기는 겁니다! :)
슈엘의 경우엔 테일러 영지, 리힌은 키갈 영지...성씨를 본따 자신만의 영지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으아ㅏ아ㅏㅇ악 리힌쟝 저런거 입어주면 정말 오예입ㄴ니다!!!!!!!!!!! 예뻐!!!요!!!!!!!!! 으악악악!!! (바닥 구르기) -
603 백야주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29:51오오옹!! 그렇군요!!!XD
강 영지.. 뭔가 영지에 강이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니다 이것아)
저는 약기운에 슬슬 졸려서 가볼게요:3 -
604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30:07그러면 황제는 누구인건가요? 파이퍼 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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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30:22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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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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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39:34오오....옷 예쁩니다...! 리힌이가 입는다니! 정말 예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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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0:50:01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앗 체인지 AU라...(흠터레스팅)
앗 그럼 사퍄 얘는 뭘까요...? (닉스 출신 아님)(심지어 닉시도 아님) -
609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50:20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음... 식민지?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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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50:36예쁘고 멋진 옷은 진리입니다. 동양풍 서양풍 그딴 건 문제없습니다. 예쁘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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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0:51:10앗 그리고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606 오오...옷 예쁘네요! -
612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0:54:17>>610 인정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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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0:55:38그렇지요! 자고로 옷은 예쁘면 그만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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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01:49아...방금 든 생각인데.
사퍄는...성씨도 블루로즈라 닉스의 영주라기엔 애매하니, 1급 마법사 같은 포지션의 암거래상(밀수업자)이 아닐까 싶네요...?
플로의 마법 아이템과 스크롤을 닉스에 팔아먹고 닉스제 물품을 암시장에 내다파는 그런... -
615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02:24오오..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과연 사파이어는 어느 영주와 암거래를 하고 있을지..! 역시 샤론 쪽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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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08:0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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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11:24>>615
키티가 오케이 하신다면 이 설정으로 갈 생각도 있습니다...! 야 이거 상상해보니 나름 재밌네요!
원본 사퍄에게 모두의 파워업에 기여하는 스킬이 있다는 점이나, 사퍄의 성격상 거의 모두와 안면을 트고 거래를 1회 이상씩 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618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12:30오오...그렇군요...! AU때의 사파이어의 모습은 어떨지 괜히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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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14:23그것도 굉장히 매력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암거래상..
그러고보니 이젠 뭐 딱히 숨길 것도 아니니까 공개할까..
키갈 뜻은 단순하게 큰 땅이란 뜻임니다. 키가 큰이고 갈이 땅이란 뜻이라서 키갈 하면 큰 땅.
다만 그 큰 땅이 은유하는게 쿠르누기아라는 저승이어서 저승이란 뜻도 됩니다.
수메르 신화의 에레쉬키갈에서 따왔습니다. 에레쉬-가 여주인. 여왕이란 뜻이고 키갈이 큰 땅에서 저승을 은유하니 저승의 여왕이란 뜻이거든요. -
620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17:57......아닛...! 그런 의미였습니까?! 전혀 생각도 못한 뜻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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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20:29저도 키티가 어떻게 잡아주실지 궁금합니다...
저 설정이 통과된다면 전체적으로 좀 더 대항해시대스러운 이미지가 되지 않을련지요...? -
622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22:33>>619 아아니 그런 유래였습니까...! 오오...
뜻 자체는 단순한데 유래가 뭔가...범상치 않네요! -
623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28:24음...영주 버전 슈엘은 조금 설정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근데 얘가 영주를 하면...그 영지는 과연 잘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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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33:42영주 버전 리힌은... 음... 어쩌면 일만 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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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34:40>>623 듣...고보니...슈엘은...벼슬을 준대도 마다할 정도로 자유를 추구하는 캐릭터였죠...(흐릿)
...사실 체인지 AU 사퍄도 성격이 다소 개변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끄덕) -
626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35:57어쩌면 영주님 일할 시간입니다 하고 갔는데 영주 자리가 비어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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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38:42>>624
생각해보면 원본 리힌도 은근 본업에 충실한 이미지였던 것 같네요...(끄덕) -
628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39:43>>626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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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43:40슈엘: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삶과 자유야. 그러니까 나는 영주 자리를....
.....뭐야...이거 평범한 탈주맨이잖아..(??)
아무튼..리힌은...음..음...열심히 일하는군요! -
630 해련 ◆JAJ1SR6rm. (0069296E+5) 2018. 10. 23. 오후 11:45:10갱신과 함께...
AU의 해련이라면 성격은 둘째치고, 혁명군을 내부부터 붕괴시킨다던가...(?) -
631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46:18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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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해련 ◆JAJ1SR6rm. (0069296E+5) 2018. 10. 23. 오후 11:47:17반갑습니다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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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49:33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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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해련 ◆JAJ1SR6rm. (0069296E+5) 2018. 10. 23. 오후 11:51:13사파이어주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만 가볼게요! 자러! -
635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53:55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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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사파이어주 (1099074E+5) 2018. 10. 23. 오후 11:54:04앗 그러고보니 시간이...벌써 자정에 가까워졌네요...(끄덕)
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
637 리힌주◆/vR5gm5O3.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55:00어서와요 해련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의외로 본업에 충실이니까요.. 혹시 나중에 본업 돌아가게 되었을 때 뒤처지지 않으려고(뒤처질 일이 없긴 하겠지만) 춤 연습이랑 연기 연습도 하고 있었고..
일 안하는 이들 일도 맡아줄 것 같은 기분이..
물론 그건 빚으로 착실히 달아둘지도.. -
638 슈엘주 (3322799E+5) 2018. 10. 23. 오후 11:59:39오오...오오오...오오오...성실하군요! 리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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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전 12:02:29>>637 역시 그랬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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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전 12:04:20밤도 늦었고 폰 배터리도 없네요...(흐릿)
그런 관계로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641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2:07:23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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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전 12:56:48앗 늦었지만 잘자요- 아마 저도 오래 반응이 없으면 자는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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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00:16아앗...리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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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1:05:5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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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카멜리아주 (5024547E+5) 2018. 10. 24. 오전 11:24:5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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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전 11:27:39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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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2:27:39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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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2:29:02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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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2:36:35네, 안녕하세요, 슈엘주!
간만에 로즈 가챠를 돌리고 싶은 기분입니다!는 다이스 식이 어디갔지...
.dice 1 6. = 5 -
650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2:44:46UR이로군요! 과연 새로운 사파이어의 UR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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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18:53UR - [이계인은 누구?]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안에 블라우스와 긴 바지를 입은 (평행세계의) 사파이어가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옥상 난간 같은 곳에 서서 가을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머리와 코트 자락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터치 시 대사는 "평행세계에, 이계인이라니, 그런 게...정말로 있다니..."
한계돌파 시 하늘이 낮에서 밤으로 바뀌고, 같은 복장의 사파이어가 어째선지 (로즈 세계의) 사파이어의 지팡이를 들고, 어둠 속에서 눈을 번뜩이는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머리와 코트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지만 어쩐지 머리가 좀 더 쭈뻣 서 있는 느낌입니다.
터치 시 대사는 당황한 목소리로 "이, 이건 대체 뭔가요...!"
situplay>1539332623>345의 상황에 있을법한 분위기입니다.
정황상 흑막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겠다고 나섰다가 (로즈 세계의) 사파이어의 지팡이...와 흑막이 보낸 적대적인 무언가가 튀어나온 상황...일까요? 사실 의식의 흐름에 맡겼습니다. (코쓱 -
652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20:10아니..저것은 사파이어주의 꿈 속에서 나온... 그...!! 뭔가 탐정 같은 느낌이 확실히 사는 이미지로군요! 과연 탐정 사파이어는 이게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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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20:37슈엘주는 슬슬 밥을 먹고 볼일을 좀 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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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21:55이거 쓰느라 시간이 다 갔네요...다른 주제로 쓸 걸 그랬나요? 이를테면 본편 내의 상황이라든가...? (흐릿)
앗 슈엘주 다녀오세요!
저도 늦기 전에 이만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모두들 수요일도 파이팅입니다! -
655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26:38백야주가 집안 일 하다가 갱신합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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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키티 ◆AqXmlOYXRM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29:5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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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37:49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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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07:23캡틴, 리힌주 어서오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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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카멜리아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4:15: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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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31:54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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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4:45:0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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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카멜리아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4:51:04다들 안녕이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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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5:23:23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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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5:30:50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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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5:33:25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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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해련 ◆JAJ1SR6rm. (0796562E+5) 2018. 10. 24. 오후 7:07:39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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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08:16백야주가 갱신합니다>;3
회사일이 남았는데 하기가 귀찮아요... 일났따...(널부렁) -
668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11:17해련주랑 백야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아. 백야주 죄송합니다. 제가 이벤 끝나고 잇는 걸 지금까지 완전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 이을 거 부분만 복사해두고 잊었어..
지금이라도 빨리 써서 올릴게요...(멍청이..) -
669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14:17괜찮아요 리힌주:D 저도 일과 상태 때문에 엄청 텀이 길었는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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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리힌-백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16:24"그렇죠? 하루에 하나의 차를 먹는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걸요. 모든 차를 다 마셔보지 못한다면 아쉬울 것 같아요."
게다가 차 같은 건 계속 만들어지고 있잖아요? 지루할 틈 하나 없을 것 같아요. 라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먹어온 것들을 바탕으로 새로 만들어 볼 수도 있을까요?
"그래요? 그렇군요.."
"좋아하는 걸 잊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려나요..?"
저는 쓸데없이 아는 건 많은 편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진정한 것은 모르겠지만..
"더 먹어도 괜찮아요. 배가 차면 못 먹겠지만.."
그렇게 넉넉히 가져온 것도 아니고.. 라고 중얼거리면서 아삭거립니다.
"음. 아마 못 잡지 않을까요?"
쥐는 이런 채소 스틱보다는 주식류를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밥이나 빵.. 혹은 고구마 같은 걸 좋아하지 않으려나요? 아. 그래도 당근은 좀 먹히려나요.. 라고 생각하며 말해보려 합니다. 닉스의 기술력이라면 쥐를 유인하는 음파같은 것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기도 하네요. 바선생도 쫓는다는데.
//너무 늦은 답레입니다...(무릎꿇) -
671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7:24:43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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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30:24갸아아악 일하고 와서 막레 식으로 답레 드릴게요 리힌주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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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리힌-백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31:50네 백야주 다녀오세요! 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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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7:35:59다녀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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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38:47슈엘주도 안녕하세요-
오리 맛있네요.. -
676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7:52:33오리...?! 오리 고기를 드시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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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55:29갹 날렸ㅇ...!!!(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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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57:23네넵. 오리불고기 밥에 비벼먹는 중이예요.
괜찮아요 저도 엄청 늦었는걸요...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
679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7:58:45백야주...(토닥토닥) 그리고...리힌주...부럽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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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카멜리아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7:58:49깽신합니당!
헉 오리불고기라니ㅠㅠㅠㅠㅠㅠ 완전 맛있을 것 같아오!!!! -
681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8:07:35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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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08:02어서와요 카멜리아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치즈도 한 장 얹어먹었어요. 음.. 저는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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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8:43:59....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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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8:45:58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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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47:00어서와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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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8:47:2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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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50:08......... 또 날렸습니다...(ㅈ륵)
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리힌주 부러워..!!!! -
688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8:51:56앗 백야주....(토닥토닥) ;ㅁ;
음...저도 일상을 구해볼까요? 돌리실 분이...계실지요? -
689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56:06세 번 정도 날리니 의욕이...(털썩)
그으으... 죄송하지만... 리힌주 레스를 막레로 쳐도 될까요...???8888888888 -
690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8:58:58백야주....(토닥토닥) 어서 멘탈회복을 하셔야....음... 그리고 일상이라... 그러고 보니 안 돌린지 꽤 된 것 같고... 사파이어주가 괜찮다면 슈엘주가 손 들어봐도 될까요?
-
691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03:21아니 백야주, 세상에...(토닥토닥)
>>690 음, 네! 괜찮습니다!
선레는...다이스로 결정할까요?
.dice 0 9. = 7 홀 슈엘주 짝 저로...! -
692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04:09흑흑흑흑....(털썩)
-
69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04:27음..저로군요...! 상황은...최종전 이전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꽃밭 상황?
-
694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05:00앗 다갓이 슈엘주를...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딱히 없습니다! 편하신 대로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695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05:39>>693 앗 타이밍이...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최종전 이전 상황으로 부탁드립니다! -
696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05:43그럼....돌아라! 다갓!!
.dice 1 2. = 2
1.최종전 이전
2.꽃밭 상황 -
697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06: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최종전 이전 상황이로군요! 알겠습니다! 써오겠습니다!
-
698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06:21앗...아아아앗 타이밍 미스의 여파가...
-
699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06:30앗... 세 번이나 날리셨다니... 네 저는 괜찮아요. 제 레스를 막레로 칠게요. 너무 늦어서 죄송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일상이..(팝콘) -
700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06:42>>697 앗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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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09:09아니에요 리힌주...88888888 제가 급 의욕이 사라져서 그렇습니다...(털썩)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하셨어요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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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슈엘 크레프트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09:57마지막 격전은 아마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치열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슈엘은 마지막 격전 전 날, 모두에게 줄 간식을 만들고 있었다. 오랫동안 집사로서 생활한 이상, 누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당연히 파악하고 있었다. 각자가 좋아하는 간식을 하나하나 만들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여기에 오래도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달력을 바라보았다.
5달... 그래 5달이구나. 그렇게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며, 그는 간식을 만드는 것을 마치고 하나하나 배달에 나섰다.
그렇게 하나하나 배달을 하면서 돌아다니던 그가 이번에 향한 곳은 푸른 장미. 즉 사파이어의 방이었다. 한 손에 그녀가 좋아할법한 메론 빙수를 들고서 그는 그녀의 방 앞에서 멈춰섰다.
"...사파이어. 안에 있어? ...마지막 간식이야."
오늘이 지나면 자신은 더 이상 이들의 집사로서 일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이것은 그가 집사로서 모두에게 주는 마지막 간식이었다. 초콜릿 과자도 꽂아둘 정도로 꽤 신경써서 만들었기에, 마지막 간식을 부디 맛있게 즐기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방 안의 반응을 조용히 기다렸다. 만약 지금 방에 없다고 한다면 이 빙수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나중에 다시 주러 올 생각이었다.
"...정말... 시간은 무섭긴 무섭군. 그것을 다루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괜히 그런 말을 하며 그는 조용히 그녀의 방 문을 바라보았다. -
703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16:46저는 양 팔이 간지러워서 잠시 다녀올게요;ㅁ; 알러지인가 설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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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19:28다녀오세요 백야주-
알러지가 아니길.. 바래요...(토닥) -
705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20:20다...다녀오세요... 백야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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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사파이어 - 슈엘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29:30마지막 격전을 앞둔 날입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방 한 쪽에 놓인 책상에 앉은 채로 뭔가 생각하던 사파이어는.
"예, 나갑니다."
부르는 소리에 방문을 엽니다.
열어보니 그 앞에는 빙수를 든 슈엘이 있어,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고 보다가 슈엘에게 꾸벅 목례를 해보입니다.
"어머나, 감사합니다."
날이 서늘해져도 빙수는 즐겨먹는 편이니 평범해도 반가웠겠지만, 이번 건 유난히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네요...과연, 마지막인가요.
"만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렇지요...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말입니다."
멜론빙수를 받아들며 말합니다. 그리고는...조금의 사담을 덧붙여봅니다.
"시간이 무섭고 굉장한 건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뭐라 설명하긴 힘들지만...흐르는 시간이 쌓여서 저희를 과거에서 지금의 현재로 데려다놓은 것이니..." -
707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30:31백야주 다녀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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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슈엘 - 사파이어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37:24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그녀가 자신에게 목례를 하자 그는 필요없다는 듯이 자유로운 손을 휘저었다. 이제와서 이런 인사는 무슨...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빙수가 올려져있는 쟁반을 그녀에게 내밀면서 이야기했다.
"...뭘 이제와서... ...나는 이 혁명이 끝날 때까진 너희들의 집사야. ...집사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 ...그러니까 굳이 인사를 할 필요는 없어. ...고생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내일은 너희들의 힘을 마음껏 이용할 거니까 기브 엔 테이크일 뿐이야."
기브 엔 테이크.
언제나처럼 그 단어를 사용하면서 그는 자유로워진 두 손을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시계 모양의 각인이 박혀있는 자신의 왼쪽 눈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대답했다.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 ...나도 꽤 많이 변했으니까. ...이전 같았으면 이렇게 가면을 벗고 너희들과 검을 함께 할 일도 없었을테니까. ...그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내가 느낀 변화일지도 모르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 그런 변화는..."
뒤이어 그는 손에 낀 하얀 장갑을 위로 다시 올려 낀 다음에 그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뭐, 좋건 싫건 여기까지 왔으니, 내일은 무조건 이겨야겠지. ...뭐..이제와서 무슨...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힘을 빌려줘서 고마워. 사파이어." -
709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38:25야호 다녀왔습니다:3 약 찾다가 포기했어오..(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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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42:23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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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42:39백야주 다시 어서오세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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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43:48아직도 간질간질하긴 한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에요.. 아까는 팔을 계속 긁어야 할 정도로 간지러웠어서...(흐릿)
내일 퇴근하면서 알러지 약을 새로 사야겠어요... (흐려진다 -
713 슈엘주 (546193E+56) 2018. 10. 24. 오후 9:45:04저런....내일 새로 약을 사서 꼭 나아지길 기원할게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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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9:48:14그래도 그나마 좀 가라앉으셨다니 다행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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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힌주◆/vR5gm5O3.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58:24다시 어서와요 백야주. 그래도 조금은 가라앉으셨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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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백야주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01:25고마워요! 내일 꼭 약 사야죠:3 어째서 간지러운 건지 모르겠지만요.. 오늘 먹은 것 중에서 알러지 반응 날만한 게 게 뭐가 있떠라...(흐릿)(생각나는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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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사파이어 - 슈엘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0:12:04"그렇습니까? 음, 아무래도 내일은...그렇겠지요."
사파이어는 쟁반을 받아든 채로 그렇게 말합니다.
내일은 수도로 가는 날...수도로 가서, 이 혁명의 최종목표인 여황을 쓰러트리는 날이니까요. 여황은 예전에는 절대적으로 강력한 존재처럼 보이기도 했던 사람이고, 일부 영주들의 능력을 흡수하기도 했으니, 아마 아시녹스 영지에서 마주친 그 때보다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결코 약해지진 않았겠지요.
"슈엘 씨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그렇지요. 분명, 긍정적인 변화도 꽤 있었지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과 주변인들의 변화를 떠올려봅니다. 자신은 좀 더 그럴싸한 마법사가 되었고, 새로 친구가 된 사람들도 있으며, 연인이 된 사람들도 있지요. 새로 합류한 사람들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지요. 저 역시, 이 먼 여정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파이어도 싱긋, 웃으며 말하고는, 잠시만요, 라고 양해를 구하고는 몸을 돌려, 쟁반을 책상에 얹어두고 다시 슈엘을 봅니다. 들고 있다가 혹여나 방심해 바닥에 흘리기라도 하면...아쉽기도 하고 여러모로 슈엘에게 미안해지니까요.
"여황은 분명 강적임이 틀림없지만...그래도 저희 역시 많이 강해졌으니,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자신감 있게 말해봅니다. -
718 슈엘 - 사파이어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0:18:21"...지금은 그 말을 얌전히 받아들일게. 아무리 그래도 지금 이 순간까지, 기브 엔 테이크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눈치가 없을 것 같으니 말이지."
그 정도의 분위기 파악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듯이 그는 두 날개를 접고서 하얀색 장갑을 낀 손으로 자신의 옷맵시를 정리했다. 내일이 지나면 더 이상 이 옷은 입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사로서의 자세는 확실하게 하고 싶었으니까. 자신은 아직 레지스탕스의 집사였다. 검을 들기 전까진, 집사의 일에 충실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지금도 그러는 중이었다.
뒤이어 그녀가 양해를 구하자 그는 상관없다는 듯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빙수를 계속해서 들게 할 순 없었으니까. 물론 자신의 힘을 쓰면, 역행으로 빙수가 잘못되어도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굳이 지금 이 상황에서 자신의 힘을 쓰고 싶진 않았기에 그는 그녀가 빙수를 책상에 올려둘 때까지 얌전히 기다렸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자신있는 목소리. 그것을 들으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해낼 수 있는 게 아니야. 해내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죽을테니까. 애석하게도 여기까지 와서 죽을 마음은 없거든. 너도 그렇잖아? 찾는 사람도 있었고, 플로로 돌아가야 하잖아? 이 먼 타지에서 죽을 순 없을테니 말이야. 정말...너희 플로인들은 여러 의미로 대단하단 말이지. 결국 남의 나라 일인데... 그 남의 나라 일에 목숨을 걸고 싸우고 말이야. ...그런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웠어."
뒤이어 그는 왼쪽 눈을 가리고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정리한 후에 그녀에게 마저 말을 이었다.
"...답례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플로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이야기 해. ...내키면 도와줄테니까." -
719 사파이어 - 슈엘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0:57:28"그건...그것 또한, 맞는 말입니다."
사파이어는 "해낼 수 있는 게 아니야. 해내야만 해."로 시작된 슈엘의 말을 들으며 잠깐 침묵하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랬지요. 상대는 그 무자비한 여황이니까요.
"저도 더 예전엔 다소 무신경했지요...남의 나라 일이고, 세상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보였던 일들이 많았으니까요. 그 땐 제가 이런 일에 나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만,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그녀는 싱긋 웃으며 말하다가도 시선을 피합니다.
"...나름대로 각오했었다고는 해도 동기는 다소 무모했었습니다만. 그렇다보니 그렇게 말씀하시니 약간은 부끄럽습니다...제가 그런 동기로 그 목숨 거는 일에 뛰어들어서 첫 날부터 빡세게 굴렀지요."
그 첫 날이 마침 디어 영주를 쓰러트리러 가는 날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혼자만 고생한 것은 아니고, 어쨌든 다시 살아났기에 그 이후 칼리아와 대화할 땐 비교적 태연할 수 있었지요.
그나저나 슈엘이 옷맵시를 정리하는 걸 보니, 그녀는 왠지 자신도 옷맵시를 정리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얘, 사파이어, 누굴 만날 땐 옷차림을 단정히 해야지! 라는 어머니의 잔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착각과 함께 말입니다. 언제나의 로브 차림이라 딱히 격식 있는 옷은 아니지만...가볍게 로브자락의 먼지를 털며 그녀는 다시 입을 엽니다.
"플로로 돌아가더라도 그 이후 다시 닉스로 돌아오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카멜리아 씨가 차후에 만드실 조직에 들어가기로 했으니까요. 들어보셨을 진 모르겠지만...신드롬이라고, 닉스에서 천대받고 소외되던 계층을 돕는 조직이라 알고 있습니다."
소매까지 가볍게 슥슥, 털어내고는, 다시 슈엘을 향해 옅은 미소를 띄며 고개를 듭니다.
"여하튼 알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그 때 불러드리겠습니다." -
720 슈엘 - 사파이어 (546193E+56) 2018. 10. 24. 오후 11:07:12"적어도 삶과 자유를 되찾기 위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섞여들어와서, 너희들의 힘을 이용하려고 한 나보다는 나은 동기라고 생각해. ...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난 여차하면 너희들을 버리고 발을 뺄 생각도 했었으니까."
그땐 그랬지. 그런 느낌으로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가면을 쓰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칼리아로서 전투에 참전했던 시기는 그러했다. 하지만 이제와서는 정말로 그땐 그랬지. 이런 느낌에 가까웠다. 지금은 칼리아란 존재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니까.
첫 날부터 빡세게라는 말에 대해서 그는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기억하는 것이 맞다면 그녀가 처음으로 여기 왔을 때 상대한 것은 디어였다.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가 목숨을 잃은 그 지옥도를 떠올리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정말, 대체 어떻게 살아나는가 싶어서 신기하기 그지 없었는데... 그런 비밀이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을 했겠어? ...이쪽은 제타 레오네와 싸울 때 처음으로 체험해서 말이지. 말로 듣기는 했는데...실제 체험은 처음이라서 말이야. ...물론 유쾌하진 않지만..."
죽는 것이 어떻게 유쾌할 수가 있을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몸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엇다. 그러던 도중, 그녀의 입에서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그는 알고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어. 신드롬. 나에게도 스카웃 제안이 들어왔으니까. 물론 거절했지만 말이야. ...나는 누군가의 밑에서, 혹은 어딘가에 소속되어서 일하는 것은 영 맞지 않아서 말이야. 지금은 여기에 있는 것이 가장 낫다고 판단해서 있는 것이지. 나는...자유롭게 지내고 싶거든. 혁명에도 내 이름을 남길 마음은 없어. ...그저 나는 내 삶과 자유를 찾는 것으로 족해."
뒤이어서 그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뭐, 그렇다고 쳐도, 신드롬을 만들기로 한 그 동백꽃 녀석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라고 했으니까 의외로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르지. 이 혁명이 끝나도 말이야." -
721 사파이어 - 슈엘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1:57:28사파이어는 슈엘의 말을 가만히 듣다,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랬군요. 비밀...이라면 비밀이네요. 언제나 그렇지요....유쾌하진 않다는 말씀에는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기사학교 재학 시절에 죽기살기로 살벌하게 대련할 때에도 그렇고, 이번 레지스탕스 활동 죽다 살아났을 때도 그렇고, 썩 유쾌하진 않지요.
아, 잠깐, 듣고보니 그렇네요. 뒤늦은 발견이지만, 확실히 사파이어가 처음으로 나인과 대면했을 때, 슈엘은 없었던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러면...정황상 슈엘 씨가 마틴 씨와 계약을 하신 건 그 때라고 볼 수 있겠군요. 저희가, 창조자님을 만나고 온 후 되살아나는 동안...."
이제서야 알겠다는 듯, 그러면서도 약간 놀랍다는 듯 그녀는 말합니다.
그 이후부터, 집사 모드 슈엘이 안대를 하고 다니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그 위치는 정확히 지금 그의 시계 각인이 있는 쪽 눈이었습니다. 이야, 깨닫는 게 늦어요, 얼치기 탐정 양! 역시 탐정을 자처하려거든 그 전에 더 공부하고, 생각하고, 경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라고 그녀는 스스로 결론지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그렇게 생각했기에 닉스에 오게 된 것이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그렇습니까? 카멜리아 씨에게도 이미 그런 말씀 하셨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 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는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지는 건 원하지 않는 것일까요...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군요. 그런 생각에, 그녀는 옅게 미소짓습니다.
그러다가, 아 맞다, 싶어서 걱정스레 몇 마디 더 덧붙입니다.
"아...그러고보니 마지막 간식이라 하셨으니, 제 몫만 준비하셨을 것 같진 않고...다른 분들에게 가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시 제가 슈엘 씨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진 않았는지요...?"
//어째 텀이 점점 길어지고 있...(흐릿)
슬슬 막레 각이 보일련지요...? -
722 사파이어주 (2638145E+5) 2018. 10. 24. 오후 11:59:36>>721 이 와중에 뒤늦은 탈자 발견...
'죽음에 근접해진다는 것은' 썩 유쾌하진 않지요.
쓰다보니 이 부분이 빠졌었네요... -
723 슈엘 - 사파이어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03:57"그때? 응. 맞아. ...나는 그때 호루라기를 불어서 마틴을 불러냈고 거기서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았지. ...혼자서라도 그 사슴 녀석을 없애버리려고 각오하는데 마틴에게서 계약의 제안이 있었어. 그리고 난 그것을 받아들였지. 그리고 이게 그 징표고..."
말을 마치면서 그는 머리카락을 옆으로 치우면서 그 안에 숨기고 있는 시계 모양의 각인이 있는 눈을 보여주었다. 그 안의 시계바늘은 지금도 천천히 돌고 있었다. 마치 시간을 가르켜주듯이... 이어 그는 머리카락을 다시 내려서 왼쪽 눈을 가렸다. 그다지 남에게 많이 보여서 좋을 것이 없는 눈이었다. 어떻게 보면 꽤 흉측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눈이었으니까.
아무튼 그녀에게서 다른 이들에게 가봐야 되지 않겠냐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오래 붙잡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모두가 자기 전에는 간식을 나눠줘야겠지. ...집사로서의 일은 이것으로 끝이니까. 내일이 되면... 좋건 싫건 집사로서의 나는 없어지겠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원래 나는 집사가 아니었으니까."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천천히 돌아갈 생각이었는지 그녀를 잠시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다.
"...플로에서 온 귀족에게 이런 말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지만... ...괜찮다면, 플로에 언젠가 가게 되면 한 번 찾아가도 괜찮을까? ...그곳에 닉시가 살고 있다고 했던가? ...거기선 닉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이어 그는 말을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고개를 저 편으로 돌리면서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일단, 그...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으니까. ...뭐...그런 거야."
//그럼..음...다음으로 막레를 부탁해도 될까요? -
724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35:35여담인데....로즈의 남캐가 3명밖에 안 남았다는 것을 보고...순간 놀랐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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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38:11(일상관전하다가 이야기거리에 반응) 어어... 그런가요...? 아. 그러고보니 남캐가... 슈엘이랑. 해련이랑. 알파.. 그나마 넓게 봐서 휴까지 넣는다고 해도..(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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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42:57휴는...동결이니까 일단 리스트에서는 빼서 계산했답니다! 그렇게 계산하면...딱 3명 뿐이에요!
-
727 사파이어 - 슈엘 (8744876E+5) 2018. 10. 25. 오전 12:48:39"아...역시 그랬군요. 음, 여담이지만 전 슈엘 씨가 안대를 하고 계실 때 그저 취향이려니 했었답니다."
홍채의 각인을 확인하고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서 별 말이 없었지요.
내일이 되면...집사로써의 그는 없어진다는 이야기에는, 별 대답없이 고개를 끄덕일 뿐입니다.
역시 기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의 이름과 얼굴을 쓰고 있을 때 그는 본래의 자신이 아닌, 집사로써의 보이지 않는 가면을 썼으며, 가면을 쓴 칼리아로 있을 때 비로소 진실된 그 자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분명, 그는 사파이어에게 있어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겠지요.
슬슬 떠나려던 듯 하던 그가 그녀를 보며 잠시 바라보자, 사파이어는 그를 보며 할 말을 하길 기다렸다, 그 말을 담담히 듣습니다. 그리고는, 미소짓습니다.
"일단 저는 괜찮습니다. 음...애인 분도 같이 오셔도 괜찮습니다, 그 분이 괜찮다고 하신다면요. 오신다면 이전에 말씀드렸던 오라버니의 약혼자분도, 아마 만나실 수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슈엘 씨는 카운티아 씨와 뭔가 있는 듯 했지요...그래서 애인과 같이 와도 된다고 덧붙여봅니다. 심증이지만 말입니다...혹여, 실례되는 말을 한 게 아닌지 약간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친구라 정의되진 않았지만, 어느 새 친구만큼 편히 이야기하는 사이가 되어 있습니다. 그걸 깨닫고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 저도...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도 슬슬 빙수가 녹기 전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그런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사파이어는 떠나는 슈엘을 보내고 방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오늘의 마지막 간식을 먹고 힘내볼까요. 내일은 최후의 결전이 있으니, 적당히.
//
네, 막레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728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49:46다들 수고하셨어요-
-
729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전 12:51:06>>724-726 아...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끄덕)
플로 출신 시트캐도 휴 포함해서 3명밖에 남지 않았네요...(흐릿) -
730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52:47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사파이어주!!
슈엘:...(왜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다들 알고 있는거야.(흐릿) -
73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전 12:55:19사퍄 쪽은 백퍼 확신은 아니고 이런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
사퍄 : (저번에 커플분들이 뭔가 굉장한 걸 쓰셨었지)(가만있자, 그럼 슈엘 씨와 카운티아 씨도...혹시...?) -
73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2:56: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커플 스킬 썼었지요..!
-
733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전 1:02:57아앗 벌써 새벽 1시...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734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03:38커플스킬..(본인이 좀 능력이 떨어져서 잘 못 썼던 것 같은 기분)
AU 설정..이나 적당히 생각하며 자야 하려나요.. -
735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04:12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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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08:34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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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전 11:15:4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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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2:11: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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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2:16:19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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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2:18:18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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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2:19:50사파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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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2:20:52사파이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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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2:31:06뒷북이지만...
>>734 아무래도 방어 쪽으로 성능이 좋은 스킬들은 아껴쓰려다 보니 오히려 활약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퍄도 반사-거울로 상태이상기나 즉사기를 막아본 적은 의외로 없다는 사실...그래도 성능이 좋으니 난향의 연기자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토닥)
물론 다른 분들 스킬도 모두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744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2:34:59아무래도 방어형 기술은 타이밍을 잘 생각해봐야하기도 하고...여기서 써야할까..고민되는 것도 많으니까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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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2:42:11>>744
아무래도 그렇죠...(끄덕 -
74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2:43:50그런고로 이제 마지막이니까 막막 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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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2:49:42음, 여황전은 이제 4페이즈 중 3페이즈니까요. 슬슬 아껴둔 스킬들 쓸 때가 되었지요...?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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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2:56:18둘 다 55000의 체력. 일단 후딱 한 쪽을 끝내야 다음 페이즈가 개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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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2:58:23>>748 혹은 둘 다 깎아야 할 지도요...
양쪽 체력을 합하면 10만 조금 넘으니까요. -
750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0:45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럼...4페이즈는 뭐가 될까요? 두 명이서 합체라도 하는건가...(그거 아님) 아니면 신의 힘을 완전히 개방한 여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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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0:49슬슬 출발해야 할 시간이므로 나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752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1:22>>750 앗 타이밍이...음, 그건 그 때 가보면 알게 되겠지요!
그럼 전 이만...! -
753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2:03하루 수고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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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5:24:45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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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8:02:01하루종일 상태가 많이 안 좋았네요.. 아침에 좀 깨있다가 좀전까지 쭉 잤어..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75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8:46:13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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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8:46:32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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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8:54:39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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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8:57:48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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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02:04사파이어주도 어서오세요-
-
76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9:21:40가챠가챠가챠-.
.dice 1 6. = 4 -
76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23:544번이...SSR이었던가요? 기억이...갑자기...(흐릿) 아무튼... 무슨 일러스트일지 궁금해지는군요!
-
763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28:35오오 가챠... 궁금해지네요.. 저도 돌려볼까..
.dice 1 6. = 1 -
764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30:21N이면 어떤가...! 리힌이의 N도 궁금하군요!
-
765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33:57엄훠. 노말..
생각이 안 나는데. 평범한 인어 컨셉으로 찰박찰박하는 일러려나요. 딱히 특별한 건 없고.. -
76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35:30그것도 충분히 예쁜 이미지일 것 같습니다! 인어 리힌이라니..!
-
767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38:06물론 등급이 ur이나 한정이나... ssr급이었다면 좀 더 차분하고 절제된 듯한 일러였을 것 같지만요?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은 인어는 희생자를 잡아먹을 때 노래를 부르며 그 소리와 외양에 홀린 자를 물로 끌고들어간다.. 라는 컨셉으로요? -
768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9:46:50SR 바로 위가 뭐...였죠...SSR 맞던가...(흐릿)
아무튼, 그 정도라면!
SSR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양머리+반팔티+반바지+맨발(이른바 찜질방 스타일)로, 플라스틱 의자에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2등신으로 데포르메된+명암이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체의 사퍄입니다. 터치 시 특수한 대사는 없으나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거나, 발을 움직이거나 합니다.
한계돌파 시 2등신이 아니라 8등신으로 그림체가 바뀝니다.
의자가 뒤로 약간 기울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터치 시 마찬가지로 특수한 대사는 없지만 사파이어가 기어이 뒤의 온천으로 풍덩!소리와 함께 입수하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769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9:49:08넵 저번의 수동 플라잉체어(?) 진실게임입니다!
>>765 오오 인어 리힌...예쁘겠네요.
>>767 이런 컨셉이었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굉장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770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49:40>>767 세이렌이 순간 떠올랐습니다. 확실히 인어 전설 중에서는 그렇게 사람을 홀려서 잡아가는 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768 아닛....저건...(동공지진) 설마...그 이벤트의...?! -
77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9:53:28>>770 네 그거 맞습니다!ㅋㅋㅋㅋㅋ
는 올라간 줄 알았는데 안 올라간 걸 이제 발견했네요... -
772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54:24물은 답을 아는 이벤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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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9:56: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하군요...!! 그 이벤트 인상깊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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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9:59:49그거 저도 꽤 인상깊었어요! 여러 NPC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으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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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01:06저도 꽤나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중반쯤부턴 자꾸 꾸벅댄 것 같았지만요? -
77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02:22음..음...정말 생각해보면 재밌는 이벤트들이 많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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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05:15>>775 피곤하셨으면 그럴수도...
>>776 그렇지요! -
778 키티 ◆AqXmlOYXRM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07:40아모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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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08:52어서와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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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12:36키티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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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키티 ◆AqXmlOYXRM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14:06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정주행을 했는데 음...
.....오르카 떡밥이 의외로 적었군요. 흠. 그냥 패면 되겠지. -
78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15:50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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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18:41>>781 음,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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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0:23:33(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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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25:04카멜리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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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27:34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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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31:48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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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키티 ◆AqXmlOYXRM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33:48어서오세요!
흠! 오르카를 때립시다!
연제향: 나는...뭘..위해...
오르카: 난 널 위해 벌였는데..
연제향: (찰싹)(암컷 토끼는 수컷 토끼의 뺨을 초당 5회를 때릴 수 있습니다)
오르카: 으아아악 (리타이어)
크레센트: 와! 로즈 엔딩!!
-
789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35:41아니 연제향ㅋㅋㅋ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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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0:36: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즈 엔딩 뭐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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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0:38:03듣고보니...연제향 배신감 엄청 받겠네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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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키티 ◆AqXmlOYXRM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52:29엄청 받겠..지요?
허허허 저는 지금 소년만화 전개를 떠올려서..허허허허 -
793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0:5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제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4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1:06:56아무튼 그러므로 오르카는 맞아도 쌉니다. (끄덕
연제향 몫까지 때려줍시다!ㅋㅋㅋㅋㅋㅋ... -
795 백야주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08:40야호 아직 집안일이 조금 남았지만 갱신입니다:3
자고 싶다...(털썩 -
796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08:50어차피 돌아가는 시점에서 오르카는....(흐릿) 저번에 오르카 등장하고 모든 것을 밝히자마자 모두 오르카만 때리기도 했고 말이죠.
-
797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1:11:03백야주 어서와요...(토닥
>>796 앗, 듣고보니 그렇네요. 한 분 빼고 다 오르카 때렸었던가요...! -
798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14:12어서와요 백야주-
저만 여황 때렸었던 기억이... -
799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16:38아앗...어서 오세요...백야주...!! ;w; 고생이 많으세요..! 그러고 보니 리힌은 그때 여황을 때렸었죠? (끄덕)
-
800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17:19백야주 어서와양
-
801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1:17:32>>798 그랬었죠...
-
80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21:53.dice 1 2. = 1
-
803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22:05음...1번인가....!
-
804 키티 ◆AqXmlOYXRM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22:34(다이스 보고 자동 하악질)
다들 어서오시고 캬아아악!! -
805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24: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악질이에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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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26:40그렇지만 다이스는...(하악질까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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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사파이어주 (8744876E+5) 2018. 10. 25. 오후 11:27:48좀 이르지만 벌써부터 노곤노곤해서...먼저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808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9:55사파주 잘자용
-
809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30:26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음...여담이지만 다이스는 1.쓴다 2.안쓴다. 였답니다. 내일 스토리 전에 독백 한편을 써야겠군요!
-
810 백야주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2:42그리고 빨래 널고 돌아온 백야주입니다:3
자야 하는데 빨래 널었따고 잠에서 깼어오..(흐릿) -
811 리힌주◆/vR5gm5O3.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45:37잘자요 사파이어주-
저도 잘 준비 해야하는데... 백야주도 어서오세요- -
812 슈엘주 (8774974E+5) 2018. 10. 25. 오후 11:46:14아앗...어서 오세요! 백야주..!
-
813 카멜리아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49:03백야주 어서와양
-
814 카멜리아주 (600777E+56) 2018. 10. 26. 오전 6:59:14갱신
-
815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전 11:01:57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816 백야주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06:55백야주라 직장에서 갱신합니가:3
-
817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2:15:18갱신합니다!
-
818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2:15:45앗 모두들 안녕하시고 현생 파이팅입니다...!
-
819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2:17:01백야주와 사파이어주 둘 다 안녕하세요!
-
820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2:49:25✦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님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ω・。)
#당신과이모티콘
https://kr.shindanmaker.com/749989
날이 흐려져서 그런가 어쩐지 기분도 컨디션도 조금 처지는 느낌이라...
기분전환을 위해 돌려봤더니 무난하게 귀여운 게 나왔네요. :> -
821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2:49:28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멍하네요..(흐느적)
-
822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2:50:28✦리힌님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_`。)
#당신과이모티콘
https://kr.shindanmaker.com/749989
이건 리힌이 아니라 리힌주...인데..? -
823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2:51:20이모티콘 두 개가 상당히 귀엽군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
824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2:54:34리힌주 어서와요!
귀엽지만, 그런가요...? -
825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2:57:55날씨가 날씨라 그런가요...
저 이모티콘 보면 볼수록 동질감이... -
826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2:59:54✦슈엘 크레프트님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੨( ・᷄ ︵・᷅ )シ
#당신과이모티콘
https://kr.shindanmaker.com/749989
....슈엘...너...거기서 뭐해...(흐릿) -
827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2:25>>826 유리컵을 깨트리기도 한 걸까요...유리컵이나 그릇 한번 깨먹으면 은근 뒷처리하기 복잡하던데...(흐릿)
핫 세상에. 벌써 1시가...
슬슬 출발해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모두들 금요일도 파이팅입니다! -
828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4:19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
829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08:56다들 안녕하세요- 날씨 때문에 슬라임처럼 녹은 느낌입니다..?
앗. 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
830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9:54슈엘주도 좀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
831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2:30다녀와요- 저도 좀 일어나서 뭘 좀 먹고... 운동도 좀 하고..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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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카멜리아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4:21:12갱신해용
-
833 리힌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27:16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
-
834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4:35:0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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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리힌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42:14어서와요 슈엘주-
-
836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5:49:21슈엘주가 다시 갱신할게요! 인사가 늦어서 미안해요. 리힌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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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이름 없음 (8523569E+5) 2018. 10. 26. 오후 5:52:25샤롱갱! 팔아프당...
-
838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5:55:39어서 오세요! 샤론주!!
음...여담이지만 외식이 잡힌지라...아마 전 스토리 참가를 처음부터 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w; -
839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5:57:45안녕 슈엘주! 저런... 외식 맛나게 하고 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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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6:23:28갱신합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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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6:25:38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후후! 그리고 안녕하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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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6:25:457시 반까지 받겠ㅅ습니다..일단.....감기...재채기가..윽...ㅇ아니 이거 말고...
계산 담당ㅇ을 구합ㄴ니다... -
843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6:28:51어서 오세요! 레주! 아...아니..괜찮으세요?! (동공지진) 그리고...전 오늘 외식이 잡혀서....지금은 출석체크가 불가합니다...;w;
-
844 카운티아주 (0446431E+5) 2018. 10. 26. 오후 6:29:29갱신해욥
체꾸? -
845 카멜리아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6:30:34체크합니다.
저 지금 모바일이라... 계산 담당은 좀 무리일 것 같네요 ㅠㅠ -
846 알파주 (4336232E+5) 2018. 10. 26. 오후 6:35:08혐생 다 물리친 알파주 갱신! 모두 안녕이에요!! (체크)
-
847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6:38:09갱신합니다.. 체크할게요- 앗 그리고 인사는 괜찮아요.
음.. 계산.. 계산.. 모바계산...가능할까... -
848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6:38:5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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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6:43:35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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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7:16:25슬슬 시작해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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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7:17:25슈엘주는 외식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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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7:18:5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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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7:22:55밥먹고 갱신! 체크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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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7:23:14다녀오세요 슈엘주-
모바계산은.. 단순데미지 계산 정도는 계산기 앱으로 가능하지만.. 아예 하는 건 역시 모바일..(흐려짐) -
855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7:23:28어서와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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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28:10백야주 갱신!! 어... 제가 회사일 땨문에 컴퓨터를 잡아야 하니까 제가 계산기를 할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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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29:02참가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일할 양이 많지가 않거든요! 예에!!
-
858 리힌주◆/vR5gm5O3. (9668626E+5) 2018. 10. 26. 오후 7:30:16어서와요 백야주! 앗 일할 양이 많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
859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7:30:33백야주 어서와! 다들 안녕!
-
860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31:52일단은... 캡틴의 말이 없지만 제가 계산 담당을 하겠읍니다!!>:3(컴퓨터를 켠다
오늘은 비가 왔어서 할 일이 많이 생기지 않았어오:3 -
861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7:36:59오우, 비가 와서 다행이었구나! 그리고 계산 힘내...!:>
-
862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54:41힘낼게요!!>:3 ( • ̀ω•́ )
-
863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04:20나인은 모두의 각오에 눈을 느즈막히 감았습니다. 그렇군요. 각오했군요. 오르카가 목을 부여잡자 아르테미시아는 격렬히 반항했지요. 내 두 번 죽을 것 같느냐. 와 같이. 플로에서 온 실베스터와 리오는 그런 오르카를 공격하고 있었지요. 나인은 그 장면을 바라보며 안타깝게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온세를 비롯한 사도들은 모두 최초의 이종족이자 영물이란다. 그래서 동물의 습성이 일부 남아있기도 하지. 우리는 전혀 예상치 못했단다. 온순한 아이가 폭군의 자질을 타고 났음을."
실수로 비롯되어 커져버린 일이던가요.
"그가 꽃밭에 왔을때 꽃 하나가 시들었지. 그리고 마치 모든 것이 계획된 일이라는 듯 여황이 내가 없는 순간을 틈타 모든 걸 박살냈어."
시들었을 순간에 눈치챘어야 하는데. 나인은 혀를 차며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그리고.
"너희의 결정에 후회가 없길 바란단다."
여러분은 눈을 떴습니다. 아르테미시아는 오르카를 거세게 걷어차며 겨우 거리를 벌린 상태였고, 여황은 여러분을 향해 다시금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뭐야, 진짜 살려보낼 생각인가보네? 재밌겠어."
"...온세, 느긋해 하지 말아요."
"왜. 무서워?"
오르카는 실실 웃으며 손을 들어올리고 까딱거렸습니다.
"어서 와."
[오르카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합니다.]
[Count 2 - 6200]
실베스터&리오 - -3000 / 오르카와 크레센트.
[지원군이 오고 있습니다 / 4턴]
// 40분까지 받을게요. 으윽...죽는다.. -
864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05:29캡티이인...88888
-
865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07:07힘내 캡...!
스택은 죽고나면 리셋이던가...(긴가민가 -
866 카운티아주 (0446431E+5) 2018. 10. 26. 오후 8:08:27다이스 어떻게 굴리지.. 지금 값이..
-
867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8:10:00갱신!
-
868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10:24해련주 안녕!:>
-
869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8:11:25모두 반갑습니다!
-
870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12:17해련주 어서오세요!!
-
871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12:18지금 체크대로라면 +200 해련주도 참가라면 +400!
-
872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8:14:15물론 참가합니다!
으음...초장부터 강한 공격이라면 피하거나 하지 않는 경우 죽는거겠죠!
그러니 연계기로 묶는 걸 시도해보는 건?! -
873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17:19일단... 콜 루치페르를 한 번 해볼까요...
회사일을 해야 하는데 회사 사이트가 지금 무한 새로고침의 늪에 빠졌읍니다.. 이러지뫄....(털썩 -
874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17:40>>872 그러고 보니 샤롱해련 연계기에 묶는 게 있었지! 가즈아!>:3!!
-
875 알파주 (2731286E+5) 2018. 10. 26. 오후 8:18:18백야주 힘내요! 파이팅!!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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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18:29카멜리아주! 우리도 연계기 써볼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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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18:36>>873 헉 고생하네... 여차하면 계산은 나한테 맡겨도 좋아! 컴켰으니께:>
-
878 카멜리아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8:19:29>>876 네네! 연계기 조아용! 혈화 쓸까요?
-
879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20:32일다아안.... 회사일은... 모바일로도 할 수는 있는데 모바일에서도 무한 새로고침인 걸 보면..(흐릿)
>>877 고마워요!!8ㅅ8 여차하면 부탁드릴게요!!!888888888
그러고보니 궁금해진 게.... 카멜리아와 백야의 연계기는 쓸 때마다 팀원들의 주사위값이 올라가는 걸까요:3 -
880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23:46아쉽게도 그건 아닙니다 :3..
백야주 힘내시구..! 계산 고마워오 다들..!
일단 약을 먹었ㅅ슴니다! 다들 감ㄱㅣ 조심하새오.. -
881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26:52그렇군요....!!!!
>>878 네네!!!>;3 혈화 씁시다!!!>:3 정신공격을 막읍시다!!>;3
아아앗 캡틴....8888888888 -
882 카운티아 (600987E+54) 2018. 10. 26. 오후 8:29:24".........."
어떻게 하면 돌파 가능할까. 라고 말한다면 사실 매우 가까운 답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대치고 죽고 한대치고 죽고를 반복하는거지요. 물론 별로 땡기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저는 총구를 당기며 생각을 길게 늘였습니다.
.dice 1500 1800. = 1727 -
883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8:31:18온순한 아이가 폭군의 자질을 타고났다. 카멜리아는 그 말에 주먹을 꽈악 쥐었다. 그런가. 오르카는 동물의 습성 때문에 그 짓거리를 했는가. 카멜리아의 눈에 핏발이 섰다. 오르카는 내가 꼭 쳐부수고 말리라. 카멜리아는 자신의 다짐을 굳혔다.
그리고 눈을 뜬다.
보이는 것은 겨우 거리를 벌린 아르테미시아, 그리고 여황과 오르카였다. 카멜리아는 싸늘한 눈초리로 여황과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붉은 꽃잎이 흩날렸다.
"또 만났네. 쓰레기들."
[혈화 사용] -
884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8:32:22아 그러고보니 카운트 있었네
6200만 ㄴㅓㅁ기면 강한 공격은 파훼되는 건가..! -
885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8:32:51돌아왔습니다. 그것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일까요? 느긋해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여황과 그걸 듣는 온세. 총을 들었습니다.
.dice 1400 1700. = 1554
//갸아악. 순간 무의식적으로... -
886 알파/오메가 (5704061E+5) 2018. 10. 26. 오후 8:34:36"우리, 몇번죽을까?"
"몰라. 그래도, 같이죽어줄께."
"아니. 한 명은 살아야해. 누군가는 기억해야하니까."
그게 오메가. 누나였으면해. 이번엔, 누나가 살아서 기억해줘.
"가자. 누나."
"따라올 수 있어?"
내달렸다.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이 검으로 베어버리면 되.
.dice 1450 1750. = 1628
.dice 1450 1750. = 1649 -
887 백야 - 피어라 붉은 꽃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36:31"백야가 때찌때찌 할게!!"
또 뭘 날리려는 건가. 백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는 실실 웃는 오르카를 발견하곤 방긋 웃었다.
"역시 붉은 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
그러니까 백야도 그냥 공격할거지? 그럴거잖아. 붉은 꽃이 휘감겨지도록 말이야.
[혈화 사용] -
888 백야 - 피어라 붉은 꽃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37:05어어.... 잠시만 도움이 필요합니다...!!! 오르카 피가 몇이죠..?8ㅁ8
-
889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37:28"실수는 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최후의 재회를 기약하며, 가볍게 목례를 해보이고, 샤론은 동료들과 함께 전장으로 되돌아왔다.
다시 도달한 세상에서 먼저 보인 것은, 오르카에게 잡혀있었던 크레센트가 풀려나자마자 자신들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 것과, 오르카가 그냥 맞고 넘기기는 힘들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어서와, 라는 말에 잘가,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녀는 무어라 대꾸해주는 대신, 해련을 바라보며 눈짓으로 신호를 보내고는, 오르카를 향해 마성력을 퍼부었다.
[체인 오브 카오스 사용] -
890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37:54일단 현재 상황은 6558입니다!!>:3
-
89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40:4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지..지금 참가해도 되나요?!
-
892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42:04는 40분이 지나버렸군! 다음턴부터 체크 요청해봅니다!
-
893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42:26조씁네다 이번턴부터 참가해주새오 >;3
-
894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43:14아닛...지금 쓰면 되는 겁니까?!
-
895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44:04슈엘주 어서오세요!
-
896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46:27어서와 슈엘주!
그러면 쁘라스 오백 -
897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46:44회사 사이트 자체가 먹통이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급한 대로 사장님께 처리할 서류 사진을 찍어서 이러이러한 상황 때문에 못한다고 말씀드렸읍니다...;ㅁ; 이 엄청난 상황 무엇..(흐릿)
-
898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47:55ㄴㅔ 호다닥 쓰새오!
-
899 카운티아주 (600987E+54) 2018. 10. 26. 오후 8:48:08어서오세요오
-
900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8:48:11"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과거는 과거, 지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
그 과거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다면 모를까.
지금은...
너는 웃으면서 나인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전장으로 돌려보내졌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모습에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기에, 너는 혀를 차고서 샤론의 눈짓을 받았다.
네 손이 움직이고, 사슬은 오르카를 휘감으려고 했다.
[체인 오브 카오스] -
901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8:50:17다들 어서오세요-
-
902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8:50:34>>897 저런저런...(토닥토닥)
-
903 슈엘 크레프트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53:09https://www.youtube.com/watch?v=m59uvLafIho
눈을 감고, 그는 조용히 생각에 빠졌다. 자신은 무엇 때문에 이런 싸움을 하고 있을까? 사실 자신이 더 싸워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여기서 자신 하나가 빠진다고 해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이들은 강하다. 자신이 굳이 싸우지 않더라도... 이런 죽을지도 모르는 싸움을 더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죽고 싶지 않다. 죽고 싶지 않았다. 저들은 막강했다. 모든 것이 복잡하게 머릿속에서 굴러갔다
하지만, 이대로 후퇴하고 싶지 않았다. 설사 목숨이 살아난다고 해도 등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바로 눈앞에 있는 자신이 찾던 것. 그것은 바로 눈앞까지 있었다. 그것을 바로 눈앞에 두고 후퇴를 한다니... 자신답지 않았다. 지금까지 자신은 자신의 삶과 자유를 위해서 싸워오지 않았던가. 왼쪽 눈에 각인을 세기고,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싸우지 않았던가.
똑딱...똑딱...똑딱...
왼쪽 눈의 시계바늘이 천천히 흘러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숫자 3을 가리켰다. 흩어진 힘이 다시 모여들었다. 이어 그는 감았던 눈을 떴다. 시계바늘이 빛나는 눈과 아무것도 없는 눈. 두 눈으로 그는 자신의 적을 바라보았다.
"...수십번, 수백번. 아니. ...더 이상 이 목숨을 뺏기지 않을 거야."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하며 그는 검은빛 두 날개를 활짝 펼쳤다. 그리고 앞으로 달려나가며, 허리춤에 찬 다른 건블레이드를 꺼내들었고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검의 형태로 바꿔서 돌진했다.
"후회따위...절대로 안 해. 언제나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싸웠고, 언제나 나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싸웠어. 그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더라도 부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살아왔어. 이제 와서 후회따위는 절대로 안 해."
뒤이어 그는 빠르게 비행한 후에 저공 비행으로 오르카에게 날아가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교차해서 X 형태로 베기 공격을 시전했다.
"...정의를 위해서 쓰러지라고 하진 않겠어.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하지만... 나를 위해서 이 싸움...반드시 결판을 내겠어. 나 자신을 위해서 나는... 내 동료들과 힘을 합쳐 결말을 짓겠어! 더 이상 쓰러지는 일은 없어. 오르카! 그리고 여황! 결판을 짓자!"
//
.dice 825 975. = 853
차지 - 1/4턴
타깃:오르카 -
904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8:53:28그럼 후딱 쓰고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905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8:55:04어서와요! 으으.. 라면 하나만 끓여야지..
비가 와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이 땡기네요. -
906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57:53현재 데미지는 7411입니다>:3
-
907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58:25사장님에게서 사이트가 불안정하다는 답이 돌아왔읍니다:3 좋아! 내일한다!>:3(출근하면서 일할 사람입니다)
-
908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00:03.......백야주...(토닥토닥)
-
909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9:01:27백야주...(토닥토닥)
-
910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9:03:48출근하면서 일이라니 고생하네...;ㅅ;
-
911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9:04:36백야주..88 (부둥부둥)
와 저 재채기 신기록 경신했어요! -
912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05:52.....(흐릿(토닥토닥)
-
913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08:23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앗 저도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할까요! -
914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9:08:49사파야주 안녕!
-
915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9:08:55ㄷ당연하지요!
와 재채기가 안멈춰.. -
916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09:12앗 그리고 백야주 힘내시고 키티는 무리하지 않으시길...(토닥토닥)
-
917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9:09:28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아아앗 캡틴...8888888(토닥토닥)
저어는 괜찮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낼 수 있워오!!>;3 -
918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10:28>>915 아아니 세상에...
따시게 하고 계셔요...!ㅠㅠ -
919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11:08>>917 그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
920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9:11:59>915 저런, 무리하진 말구...!
-
921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9:14:03다들 어서오세요-
재채기.. 그러고보니 거의 하루종일 재채기하다가 결국 딸꾹질까지 겹쳐서 멘탈이 붕괴되었던 게 기억나네요.. -
922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14:4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
923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9:26:12.dice 1 3. = 1 1, 사이러스
-
924 키티 ◆AqXmlOYXRM (4035281E+6) 2018. 10. 26. 오후 9:26:27딜포터 오셨다..!
-
925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9:29:15오오오 사이러스가 오는가...!!!!
전 씻고 오겠음ㄴ다ㅏㅣ...!! ㅏㄴ약 다음턴에도 오지 않는다면... 샤, 샤론주 계산기를 부탁드립니다..;ㅁ;!!! -
926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30:00오오 사이러스님...!
백야주 다녀오세요! -
927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9:30:06오예 사이러스!
>>925 오케이 다녀와! -
928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9:31:53다녀와요 백야주-
-
929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35:43오오...사이러스.사이러스가 오는군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백야주!!
-
930 결전 (4035281E+6) 2018. 10. 26. 오후 9:42:05오르카는 정신공격이 봉쇄되고, 강한 공격이 몰아치자 눈을 느긋하게 감았습니다. 아,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뭐...크레센트는 오르카에게 집중된 공격에 오르카를 돕기 위해 강한 공격을 준비하였으나..
"내 아내 나라에서 깽판 치지 마라!!!"
강한 섬광과 함께 사이러스가 나타나 그녀를 벽에 박아버리고, 오르카의 머리를 강하게 걷어찼지요. 루치페르의 두 눈이 커집니다. 천하의 사이러스가 소리를 지르다니.
"아하하하하, 정말 화났나봐? 어쩌지? 앗, 어쩌지-??"
"어쩌긴 뭘 어째."
크레센트는 손을 휘적여 강한 폭발을 일으켰으나, 유란이 피해를 최소화 시키며 표정을 구겼습니다. 네가 내 조율 싹 뒤집어놨냐. 그런 표정이었지요.
"...이놈이고 저놈이고."
[크레센트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합니다. count 2, 6800]
hp. 40000(오르카) / 48000 (크레센트)
// 10분! -
931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9:42:52사이러스 최고!
이번엔 크레센트 명치(?)를 칩시다! -
932 슈엘 크레프트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48:05"...언제나 위의 이들은 항상 자신들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지. 그리고 목숨을 잃는 법이고.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그렇게 죽어갔지. ...너희라고 예외가 된다는 법은 어디에 있지?"
너희들은 특별케이스라도 된다고 생각하나? 피식 웃으면서 그는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총 형태로 바꾸었다. 그 순간, 시계바늘은 천천히 움직였고, 숫자 6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크레센트를 바라보면서 겨냥했고 방아쇠를 당겼다.
수많은 총알이 크레센트를 향해 날아갔고 그는 작게 숨을 고르면서 이야기했다.
"무엇을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안 놓쳐."
절대로 쉽게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고 엄포를 놓으면서 그는 다시 날아올랐고 두 자루를 검의 형태로 바꾸었다. 이후에는 근접전을 준비하는 모양이었다.
//
.dice 825 975. = 866
차지 - 2/4턴 -
933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9:48:20앗...! 타깃은 크레센트입니다!
-
934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9:51:17"아. 걷어차고 박아버렸네요."
무위를 봅니다. 저런..
아내 나라.. 아. 아르테미시아의 남편이 사이러스...였던가요. 어디까지나 개입한 사실이었긴 하지만요. 조율을 흩어놓은 자인 여황을 보았습니다.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여황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dice 1500 1800. = 1769
타깃-크레센트 -
935 카운티아 (0446431E+5) 2018. 10. 26. 오후 9:51:23"세번째.."
저는 다시 메테오를 쓰며 살짝 물러났습니다.
이걸로 세번째. 저는 크레센트를 향해 발동된 메테오를 바라봤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때리는거 외에 방법이 없네."
일단 칩시다. -
936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9:54:29사이러스님 나이스. 샤론은 아마도 자신과 해련의 연계로 인해 소환되었을 사이러스의 등장에 잠시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 보이고는, 오르카에 이어 다른 수작을 준비하는 듯한 크레센트로 눈을 돌렸다.
그녀는 크레센트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피며, 가볍게 땅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샤론은 그녀에게 파고들듯이 아주 가까이 날아들어, 검을 든 손을 잠시 뒤로 빼고는, 이어 여러번, 무수히 찌르는 공격을 날리려 했다.
.dice 1650 1950. = 1822
2스택 -
937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9:54:43"뭘 할건지 모르겠지만..."
카멜리아는 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개틀링 건을 들고 나섰다. 그녀의 총구가 크레센트를 향했다. 카멜리아가 손잡이를 돌렸다. 총구에서 수많은 탄환이 발사되었다. 카멜리아가 첨예한 시선으로 여황을 바라보았다.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 -
938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9:55:37"뭘 할건지 모르겠지만..."
카멜리아는 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개틀링 건을 들고 나섰다. 그녀의 총구가 크레센트를 향했다. 카멜리아가 손잡이를 돌렸다. 총구에서 수많은 탄환이 발사되었다. 카멜리아가 첨예한 시선으로 여황을 바라보았다.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
.dice 1650 1950. = 1734
/아오 중도작성 ㅡㅡ -
939 사파이어 (2608969E+5) 2018. 10. 26. 오후 9:57:04한창 싸우던 중 사파이어는 고함을 치며 난입한 사이러스의 기세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가, 다시 다음 공격을 준비합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요..."
준비하던 실명 마법은 한 번 취소되었지만...한 번은 더 쓸 수 있으니까요.
크레센트 여황을 향해 번개화살을 몇 대 날려준 후, 여차하면 바로 쓸 수 있도록 실명 마법을 다시 차지합니다.
[실명 차지 1/2턴]
타겟 : 크레센트 .dice 725 875. = 774 -
940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0:01:27저어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당.
-
941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02:09다녀와 캬라멜주!
-
942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10:02:55사이러스가 나타나 크레센트를 제지하자 너는 깜짝 놀란듯 보였다.
사이러스가 나타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으니.
아무튼 사이러스 덕에 반격을 당하는 건 피했으니 계속 몰아쳐야 할 상황이다.
너는 사이러스에게 예를 가볍게 갖춘 뒤, 제압당해 있는 오르카 대신, 무언가 준비하는 듯 보이는 크레센트에게 빛으로 만들어 낸 화살을 겨눴다.
활시위가 놓아지고, 빛줄기는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크레센트를 노렸고.
네 주변에서 사슬이 모습을 드러내 크레센트를 휘감아 조이려는 듯 움직인다.
.dice 1550 1850. = 1621 -
943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05:36카멜리아주 다녀오세요!
-
944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0:06:48다녀오세요 카멜리아주-
-
945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06:51다녀오세요! 카멜리아주!!
-
946 샤론주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07:28메테오 공격값이 몇이더라...?(계산중)
-
947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15:26찾았다(구글링의 힘)
크레센트쟝 피값 40783
딜량 7217 -
948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18:33>>947 앗 찾아서 계산해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949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19:17백야주 등장..!!!>:3 다음 턴부터 다시 계산기가 되겠읍니다!!!
-
950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20:29계산 고생하셨습니다! 샤론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백야주!
-
951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21:00>>948 고마워!;>
빼갸주 어서와! -
952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21:01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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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0:21:26다시 어서오세요 백야주-
-
954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21:29고생하셨어요 샤론주88!!
-
955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0:22:56씻고 와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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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결전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0:25:04아무도 오르카를 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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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26:09캬라멜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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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계산기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26:47카멜리아주 어서오새오!!!
-
959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27:05공평하게 뚜까뚜까뚜까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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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27:57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와요!
-
961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0:28:55다시 어서와요 카멜리아주-
-
962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30:0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963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32:11음...혹시나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만...
샤론주 혹시 >>947에서 계산한 딜량 해련이가 넣은 데미지도 포함한 건가요?? -
964 백야 - 백야는 다시 범고래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36:34"백야는 때찌떄찌 할거야?"
사이러스의 등장에 우와아아아아! 하고 좋아하던 백야는 곧, 오르카를 보면서 히죽 웃었다. 짱돌을 던졌던 기억이 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녀의 손에 들린 것은 돌맹이었다.
"에잇!!!"
오르카를 향해, 있는 힘껏 돌맹이를 던진 백야는 여전히 씩 웃고 있었다.
.dice 1650 1950. = 1675 -
965 알파/오메가 (700033E+53) 2018. 10. 26. 오후 10:37:43핸드폰 물에 빠뜨려서 수습했어요오... 고장나지는 않았어용! 노트만세!(다행
-
966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38:32>>963 응 넣었어!
-
967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39:21아앗...알파주...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야가 오르카를 때리는군요!
-
968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40:41아 이런, 뭐 하나 빠트렸나보다 크레센트 댐지 8986야! 미스 미안...!!
-
969 알파주 (9666645E+5) 2018. 10. 26. 오후 10:42:35저는 다음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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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42:45그게...제 쪽에서 또 뭔가 빼먹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여태 나온 뎀지 십의 자리 버림해서 대충 암산해보니 위화감이 느껴져서, 계산기를 두드려봤더니 뭔가 결과가 다르게 나와서요....뭐...지....(흐릿)
>>965 앗 세상에 그거 다행입니다...!
그래도 가능하시면 휴대폰 쓰지 말고 배터리 분리해서 잠시 건조한 곳에 두심이...당장 멀쩡해도 습기 조심하지 않으면 부식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방수 있는 폰은 또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
971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43:29크레센트 남은 피 39014
오르카 남은 피 38325
알파주 고생했어...! -
972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43:35>>968 앗 이제 맞네요! 괜찮습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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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43:56알파주 다녀오세요!
-
974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45:13>>970 응 내쪽에서 하나 빼먹었지 뭐야...(면목없(먼산
알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늦기전에 고쳤어:> -
975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46:01일단 역행은.... 페이즈 4를 위해서 남겨둬야 할 것 같고...음... 일단 차지를 다 한 후에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
976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0:48:41>>974 앗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토닥토닥
-
977 백야 - 백야는 다시 범고래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50:57와 순간 타자가 안쳐져서 식겁..;ㅁ;
알파주 다행입ㄴ디ㅏ...!!!
다음턴에 한 번 콜 루치페르를 써볼까오..(한번도 콜 스킬 안씀 -
978 결전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0:51:44크레센트는 타격을 입긴 했는지 미세하게 표정을 구겼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류가 발을 굴러 바닥을 박살내 파편을 쏘아냈고, 베로니카와 함께 루치페르를 덥썩 잡아 날려보냈지요. 루치페르는 총을 쏘아냈으나 효과가 없자 혀를 찼더라지요.
오르카는 눈을 느즈막히 감았다 뜨며 낮게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역시 재밌게 싸우는구만. 어째서인지 느슨하게 속박이 풀린 기분에, 그가 주먹을 휘두르는 순간-
작은 꽃신이 주먹을 휘둘러 차버립니다. 사붓이 내려앉는 발걸음과 함께-
"온세."
"...."
연제향이 분노에 얼룩진 얼굴로 서있었지요.
[여황과 오르카가 1턴간 무적이 됩니다.]
[연제향이 참전합니다]
오르카, 크레센트: 30000 -
979 백야 - 백야는 다시 범고래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0:55:33오오오 연제향...!!!!(야광봉
-
980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0:57:16연제향 떴다...!
-
98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0:57:21오오...! 연제향이 떴다...!!
-
982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0:59:15"어머."
진짜로 천향이 올 줄이야. 카멜리아는 연제향을 보고 눈을 깜박였다. 어쨌든 제가 할 일은 여황과 오르카를 죽이는 일이다.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안된다. 카멜리아는 다시금 마음을 바로잡고 개틀링 건을 오르카에게로 돌렸다. 총성이 울렸다.
.dice 1650 1950. = 1892 -
983 슈엘 크레프트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00:05어느 정도 공격을 한 그는 착지해서 숨을 골랐다. 아무래도 레오네와의 싸움의 피로가 조금은 남아있었던 것일까. 하지만 경계는 풀지 않고 그는 앞을 주시했다. 저쪽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반격을 위해서 그는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했고, 그와 동시에 그의 시계바늘은 숫자 9로 향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있으면 이 시간의 힘을 쓸 수 있는 힘이 모인다고 생각하며 그는 어찌하면 좋을지를 잠시 생각했다.
한편, 그 순간... 갑자기 보이는 연제향의 모습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어째서 이 녀석이 여기에...?
아무튼 잠시 상황을 바라보던 그는 고개를 올려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에게 이야기했다.
"...망상 속 토끼가 아니라 진짜 토끼가 나타난 모양이군. ...한번 아까전의 말 그대로 해보시지."
왜? 진짜 앞에서는 못하겠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오르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모으면... 자신의 힘을 발동시킬 수 있었다. -
984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01:25앗 연제향 떴네요...!!
-
985 해련 ◆JAJ1SR6rm. (8978187E+5) 2018. 10. 26. 오후 11:04:18이번엔 패스ㅠㅜ 그리고 오늘은 피곤한지라 일찍 들어가볼게요..다들 화이팅!
-
986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04:42샤론은 조그마한 꽃신이 오르카의 주먹을 걷어차며 사붓이 내려앉자, 꽃신의 주인, 연제향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반당한 그녀의 심정을 헤아릴 길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설픈 위로는 독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샤론은 그녀에게 무어라 말을 건네는 대신, 싸움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으며 잠시 숨을 골랐다.
앞으로 한 합이면 어둠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그녀는 먼저 공격하는 대신, 방어의 자세를 취하면서, 크레센트와 오르카의 움직임을 분주히 주시했다.
3스택
//
푹 쉬어 해련주! -
987 Camelia von Syndrom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1:05:01해련주 잘자용
-
988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06:42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
989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06:59꽃신의 주인인 연제향을 바라봅니다. 오르카를 보면서 정말로 그 말을 제대로 한다고 해도.. 받아들일까요?
"...보시다시피.. 그렇게 되었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총을 장전해둡니다.
여황과 오르카를 보면서 무슨 공격이 올 지 모르는 것을 예비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강한 공격이 올 지도 모를 일이지 않나요?
//앗. 잘자요 해련주- -
990 백야주 (0721134E+5) 2018. 10. 26. 오후 11:09:59해련주 잘자요!!
저는 패스합니다..888888 날렸어오..;ㅁ;
여황과 오르카가 무적 상태니 일단 계산기도 잠시 한 턴 휴업.. 이군요;3 -
991 알파/오메가 (9666645E+5) 2018. 10. 26. 오후 11:10:29"잘 봐둬 알파. 여자눈에 눈물나게 하면 저렇게 되는거야."
".... 물리적으로 당하는거 같은데?"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물리적으로 당한다면... 아플것 같았다. 특히 저런 강자에게는.
"우선 지켜보자."
"그게 낫겠네."
-
992 결전 (4035281E+6) 2018. 10. 26. 오후 11:11:18이번턴에 마무리를 짓고 4페이즈로 넘어가며 오늘 이벤트를 끝낼까 해용 ;3
-
993 사파이어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12:55어쩐지 점점 전투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연제향 씨는...여황으로부터 해방된 것일까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아군으로 보이므로, 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거겠지요, 라고 사파이어는 말없이 생각했습니다...연제향의 분노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연제향 씨와 같은 사람이라면, 사랑하던 사람이 그런 희대의 나쁜놈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당연히 분노하겠지요. 다소 늦었지만, 잘 오셨습니다, 라는 의미로 그녀는 새로 합류한 인물들을 향해 묵묵히 목례합니다.
...지금, 실명을 써서 여황과 오르카 중 한 명을 방해하는 게 좋을까요?
실명 마법을 마저 준비하며 잠깐 고민하던 사파이어는, '지금은 아니다'라고 결론내립니다. 만일을 대비해 조금 더 아껴둘까요.
[실명 차지 2/2턴] -
994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13:53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990 앗 저런...;ㅁ; (토닥토닥) -
995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14:30>>992 알겠습니다!
벌써 이번 판도 다 써가네요...! -
996 카운티아주 (0446431E+5) 2018. 10. 26. 오후 11:15:01한턴 쉴게오.. 눈앞이 침침..
-
997 사파이어주 (2608969E+5) 2018. 10. 26. 오후 11:16:41>>996 잠시 쉬시고 오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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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18:08모두들....무리는 안되는겁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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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리힌 키갈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1:20:29다들 조금...이나마 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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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샤론 (8523569E+5) 2018. 10. 26. 오후 11:22:55다들 고생하는구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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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슈엘주 (6637611E+5) 2018. 10. 26. 오후 11:23:28터트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