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9175348>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25. Q교장 선생님은 흑막이애오? (1001)
A.아니요.. 그저 존재감이 옅을 뿐입니다.◆Zu8zCKp2XA
2018. 10. 10. 오후 9:42:18 - 2018. 10. 14. 오전 1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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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아니요.. 그저 존재감이 옅을 뿐입니다.◆Zu8zCKp2XA (6451627E+5) 2018. 10. 10. 오후 9:42:18*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동화학원에서 가장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역시 그 학원의 교장이다. 1대 교장부터 그들은 기침한 이후, 침소에 들기 전까지 왕의 도포를 입고 있어야 했다. 그것은 '연흥보'에서부터 시작된 신수, 더 나아가 창제신들과의 약속의 증표였다.]-동화학원의 야사
' 역대 교장 중 가장 조용하네 '
' 허허허허 '
' 사실 흑막 아니야? 뒤에서 작은 아이들 공격하라고 추종자들에게 지시하고? '
' ..... 아닙니다.. 설마, 진심이십니까 '
' 농이야! '
' ㅡ님의 농은 농이 아닌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
-교장 이 도. '망'이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며. -
1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6:53:15그리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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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7:10:00으아아아 입이 써요;ㅁ; 실수로 립앤아이리무버가 입에 들어가버렸...으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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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7:13:12저는 이제야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따 밤에 올게요... 회사에서 일을 더 가져와써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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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7:24:02새판에 갱신!!! 전판에 니타야....?????(동공)
캡틴 다뇨시구88 -
5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7:28:08캡틴 어소시고 다뇨세영! 샤카샤카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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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8:03:07갸악 안녕하세요 소미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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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8:29:08회사일 끝...인데 답레 쓰던 핸드폰을 동생이 빌려갔읍니다.... 돌려주어어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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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8:29:56집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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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8:30:36아 맞다!!! 저 내일 스토리 진행 정시간에 가능합니다 여러분!!!XD 시간이 바뀌었어요!!! 일요일에 갈리고 금요일에 일찍 퇴근을 택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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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8:30:48캡틴 니타주 어소사!!:▶
인데.... 아이구 캡틴.......88(토닥토닥) -
11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8:31:50앗 그렇군요!!! 알겠습미다!!:▶
그런데 일요일에 갈리신다니 캡틴........88
모두 현생 화이팅임다....88 -
12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8:43:56아니타주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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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8:45:06안녕하세요..
떼탈출 상위 30%..? 노력해야겠네요..힝구야 (._. -
1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8:48:57니타니타주 화이팅입니다!!!(뽀담)
까까런 화이팅!!!!!!! -
15 갸아아아아 일 시뤄야어어어어(다시 밀러오미◆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8:51:38>>situplay>1539009953>967
[니샤카라]
' 내, 내가 알고 있는 부분... 아. 복희는 이름이 세 개야. '
양피지를 준비한 니샤카라를 보며 살풋 미소지었습니다. 조금 밝아진 표정은 그녀가 도움이 될 것이 생겼다는 기쁨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 왕혁, 복희... 그리고, 태공망. 이 세 이름 모두 복희의 이름이야. 여와는 그저 여와 라고 불려. 이름을 여러 개로 나눠 부르는 것은 원치 않았대. 두 신을 모두 합쳐서 [역사의 지표]라고도 불러. '
손가락을 하나하나 펴면서 말하던 보현은 상체를 푹 숙였습니다.
' 그리고 교수님들이 창제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입을 막잖아? 그건ㅡ 복희가 한 거래. '
교수들을 흉내내듯 양 손바닥으로 입을 가렸던 보현이 다시 손을 내렸습니다.
>>situplay>1539009953>970 [여선]
[ 선배군요. 안녕하세요. 여선 선배. ]
' ? '
' 냐ㅡ? '
여선이 가까이 오라는 손짓에 가온은 고개를 까딱까딱 기울이면서 그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바림 역시 궁금한 듯 냐아 소리를 내며 가까이 갔습니다.
' ..... '너도 있잖아요. 비밀.
여선의 진지한 물음에 가온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는 이해하지 못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는군요.
' ????? '
' 냐? '
여선의 말에 이해하지 못해서 고개를 기울이던 가온과 그의 패밀리어 바림은 여선이 진지하게 덧붙이는 말에 동공이 흔들립니다.
[ 저는 흑염룡은 아닙니다만... ]
비슷한 무언가지요.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답변 합니다. 그러다, 그는 자리를 깔고 앉는군요.
[ 약간, 응급처치라도 할까요? ] -
16 杉木 (6136493E+5) 2018. 10. 11. 오후 8:56:51아, 그 시절을 기억한다.
너는 어렸고, 약했으며, 혼자였다. 모든 것으로부터 버려졌던 그 나날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을 보니 절대로 한순간의 꿈은 아니겠구나. 아무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을 것이라고만 여기던 절망스러웠던 그 적. 그가 아니었으면 너는 아마 틀림없이 스스로 죽는 길을 택했으리라. 아아, 외로운 고통의 죽음이라니 그런 비참한 끝은 바라지 않았다. 그러하기에 너는 들뜬 가슴을 부둥켜 안고 연신 다짐하였던 것이지.
오직 그만을 위해 너는 살겠노라고.
♤
방계는 어째서 어린 도련님인 네가 매일 같이 병든 가주가 먹을 죽을 다시 준비하도록 명하는지 의아해하였다. 끼니 때마다였다. 너는 준비된 죽사발을 들고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지더니 다시 오고선 다른 그릇에 새롭게 담아오라고 당부하며 말했다. 그렇게 다시 가져온 죽에 너는 웬만한 일이 아니고서야 같은 명을 반복하지 않았지. 방계는 그 이유가 의문스러웠던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너는 오늘도 두 번째 죽을 담은 사발과 물과 약을 받친 쟁반을 들고 네 아버지의 침실을 찾아갔다. 아버지, 여선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네 이름과 용건을 말하고 잠시 기다린 뒤 이윽고 소리나지 않게 창호지 바른 문을 열고 침실 안으로 발을 들여서 문을 도로 닫는 것까지 모두 이전과 같았다. 너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발걸음을 사뿐 옮겨 요 앞에 무릎을 꿇고 앉고선 쟁반은 옆쪽에 놓고 턱밑까지 이불을 덮은 아버지를 바라보았지.
" 이번 죽은 전에 비해 연할 것입니다. 소자가 계속 곁에 있을 터이니 찬찬히 드소서. 하루 빨리 쾌차하셔야지 않겠습니까. "
네 아버지는 괴로운 듯 눈을 감고 있었다. 너는 손수건으로 조심스럽게 네 아비의 식은땀을 닦아드렸더라. 괜찮으십니까. 언제나 그랬지만 네가 아비에게 말하는 목소리는 짐짓 걱정스러웠다. 한참을 기다렸을까 아버지가 창백한 입술을 열어 무엇이라 말하려는 듯해 너는 얼른 자세를 낮추었지.
" 예, 아버지. 말씀하소서. 소자는 여기에 있습니다. "
네 아버지는 연신 입을 달싹였다. 입을 열고 닫는 모습이 불규칙하니 불안정하였다. 너는 작은 말 하나라도 붙잡으려는 듯 애를 썼지만, 목의 속살 어디선가부터 비집고 올라오는 것 같은 쉰 신음밖에는 들리지 않아 너는 끝내 표정을 굳히며 네 아비를 보았지.
" 아버지. "
아버지가 가느다란 침음을 내뱉었다. 발작하듯 떨리는 손을 가까스로 들어 허공을 휘젓는 것을 본 너는 서둘러 그 야윈 손을 네 두 손으로 신중하게 잡았다. 아마 그때 네 아버지가 마침내 무엇이라 목소리를 꺼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네가 아무리 귀담아두려 해봤자 뜻모를 외마디와 신음소리밖에는 들려오지 않았지. 아버지. 기어코 이를 지그시 악물며 발음을 뭉개뜨린 네 표정이 잘게 일그러졌다. 얼마 안 가 너는 질겁해 새하얘진 안색으로 입을 가린 채 도망치듯 밖으로 나갔더라.
네가 떠난 방안에는 곧 꺼질 듯한 괴성을 지르는 네 아버지만이 남게 되었다.
소리를 듣고 헐레벌떡 뛰어온 방계는 대번에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챘다. 정상대로였다면 침실에서 가주의 끼니를 챙기고 있어야 했을 네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마당에서 아슬아슬한 걸음걸이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상황에 개입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잠자코 기다려야 옳은가. 폐쇄적이고 침침한 가문에서 방계는 갈등하였다. 하지만 끝끝내 급한 걸음을 옮겨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수습할 수밖에 없었다. 방계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너를 안아들고 서둘러 본가의 사람을 찾으려 들었다.
♤
너는 의식을 차렸다. 게슴츠레한 눈을 비빈 너는 가만히 상체를 일으키고 허공을 응시하다가, 이내 고개를 떨구었지. 머릿속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네가 왜 이곳에 누워 있었는지부터, 그렇다면 지금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까지.
아, 생각났다. 그것도 아주 끔찍한 사실이. 너는 숨을 삼키며 양 팔뚝을 붙잡더니 부르르 몸을 떨었다. 위태롭게 괴성을 지르던 네 아버지가 떠올라버렸다.
" 아니야, 그러면 안 돼.... "
절대로 안 되지..
네 상태를 확인하러 발걸음을 이끈 가훤은 방문 바로 앞에서 문을 열려던 움직임을 멈추었다. 네 중얼거림을 들었기 때문이다. 가훤은 묘한 얼굴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지.
형이 저렇게나 동요한 적이 있었던가?
♤
" 2월 15일. 응, 그게 내 생일이에요. "
너는 허공에다 읊조리고선 몸을 돌려 공기에 몸을 파묻듯 천천히 걸어갔다. 네가 살포시 앉은 자리 앞에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기 누이고 닫힌 두 개의 관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 탄생화는 삼나무. 꽃말은... "
그대를 위해 살다.
너는 눈을 휘어 슬픈 듯 웃음 지었고, 붕대로 뒤덮인 손을 들어 나무로 된 관 위를 나긋하게 옆으로 쓸었다. 방안에는 너와 네 부모밖에는 없었다. 너밖에는 없었지. 너는 두 손을 바르게 모아 네 무릎 위에 놓고는 누군가에게 나즉이 일렀다.
" 부디 평안히. " -
17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8:59:10여..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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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9:01:36여선아....8888888
저는 일이 몰아쳐서 다녀올게요;ㅁ; -
19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9:03:13갱신합니다! 않이 여선이 독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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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9:03:54예아 두서없는 독백이옵니다^ㅁ^!! 그리고 떡밥도 잔뜩 깔..(아님
답레 이어오ㄱ겠습니다! 아앗 캡틴 다뇨사8888(토닥부둥기 -
21 으아아아 캡틴 힘내요!!!!니샤카라 - 친절한 보현씨(?????)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05:14미소를 짓는 보현을 따라 니샤카라또한 가만히 미소를 마주 지어보였다. 여러가지 일이 있는 통에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저는 학생이였다. 그러니 학원 생활에 충실하는 게 지금의 제가 할 일이였다. 졸업 후 광인의 삶을 산다손 치더라도.
왕혁,복희,태공망- 깃펜을 움직여서 양피지 위에 적어내려갔다. 중요한 부분은 역사의 지표였지. 니샤카라는 그 단어를 가볍게 체크해둔다.
여와는 그저 여와로 불린다라.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니샤카라는 잠시 제가 졸업하기 전에 여와를 볼 수 있을까 생각했더랬다. 제가 가는 길이 맞는지에 대해 묻고 싶었나. 라그나로크의 어린 가주야.
복희가 상체를 푹 숙이는 것에 맞춰서 저또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서 복희의 행동을 하나 뿐인 눈을 데굴 굴려서 바라봤다. 입을 막는 제스처는 봤던 제스처였지.
수업을 진행하던 리 교수님에게서 본 모습이였다. 니샤카라는 잠시 양피지 위를 헤매고 있던 깃펜의 끝을 입술에 댄다. 몇번 깃펜의 끝에 댔던 입술을 달싹이다가 오랜 생각을 하듯 양피지를 고정하고 있던 손을 제 목에 가져다댔다.
"창제신들은 어째서 교수님들의 입을 막은 걸까. 스스로 모습을 감추고 있을텐데. 굳이."
니샤카라는 혼잣말처럼 단조로이 읊조리면서 양피지를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비스듬한 시선으로 눈을 한번 지긋하게 감았다가 뜬 뒤에 복희를 보며 덧붙혔다. 복희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
22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05:56캡틴 다뇨시구 여선주 어소시구......
....여..선ㅇㅏ............8ㅁ8 -
23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9:08:35복희가 아니고 보현과 대화 중이애오...(소곤소곤)
아아무튼 저는 다시 일하러 가겠습니다...;ㅁ; -
2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09:58필...필터링 해주세요......... 어깨가 아파서 찜질하다보니....8ㅁ8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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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9:10:51괜찮아오! 보현 복희 이름이 비슷하기도 하고...!!!(끄덕끄덕) 괜찮다애오! 찜질 푹 받으셔라>:3(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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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11:06으어어... 찜질좀 하고 오겠습니다....환절기 시르다.... 관절에 기름칠하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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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11:53캡틴도 다뇨세요!!! 화이팅이에요!!!!(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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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9:14:50두분 다뇨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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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응급처치라 하지 말지어다 여선 - 여선주는 린넨에 사망하였습니다 가온 (6136493E+5) 2018. 10. 11. 오후 9:27:22" 응? 당신이 흑염룡이 아니라고? "
너는 가온이 고개를 기울이며 보여온 양피지에 적힌 내용을 보며 이쪽이야말로 황당하다는 듯이 적반하장격으로 고개를 더욱 갸웃해댔다. 마음에 들지 않는단 듯이 미간을 찌푸리며 과장스럽게 불만을 표출하던 너는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며 주위를 살피다가 이내 다시 가온을 똑바르게 보았다. 당신밖에는 용의자가 없는데. 라 진지하게 중얼거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무릎을 접혀 팍 몸을 낮추고선 턱시도 고양이를 응시하였더라.
" 혹시 당신이 흑염룡인가요? "
제법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양이에게 물어보다 네가 별안간 표정을 환하게 바꾼다. 고양이를 능숙하게 쓰다듬으면서 너는 가온에게 넌지시 물어보았지. 이 고양이 군은 패밀리어지? 이름이 뭐예요?
이윽고 목발에 의지해 다시 일어서려는데 갑자기 가온이 아예 자리를 깔고 앉자 너도 그에 맞추어 엉거주춤 앉기로 하였다. 석고 붕대를 한 다리 때문에 자세가 정상은 아니었다. 너는 양피지를 보더니 과장스럽게 질색을 하며 고개를 붕붕 저었더라.
" 아아, 응급처치라 하였나요!! 어떻게 그런 끔찍한 금기의 단어를 이..ㅂ...아니 양피지에 올려서 저의 가슴을 비수로 찌르듯이 하는가요 당신!! "
너는 붕대로 덮인 두 손을 모아 괴로운 듯이 네 가슴위로 올렸지. 번쩍 들어올려 가온을 바라보는 네 얼굴이 익살스러운 슬픔에 가득차있다.
" 실망이야. 힝구. 난 당신을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에.... "
??????????????? -
30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9:27:56앗 샤카주도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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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9:53:43다녀왔ㅅ브니다:3 해열제 때문인가 몽롱하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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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9:58:11캡틴..88 (부둥부둥)(이불 덮어드림)(전기장판)(tv 틀어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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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9:59:39찜질하고 갱신합니다... 누가 제 관절에 기름칠좀 해줬으면 좋겠네요........(널부렁)
>>31 (캡틴 앞에 귤을 넣은 접시 놓아드림) 아구구 캡틴....8ㅁ8 무리하지 마세요... -
34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00:10>>33 (기름칠)(뽀닥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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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02:21으아아 캡틴 어소사..!!!!!(뽀담뽀담
갸아아ㅏ아ㅏㅇㄱ 바로 다음 독백을 작성하고 있는 이 시츄에이션은 바로 비설의 슬레이브..(????????? -
36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02:31>>34 핫!!!!!!!! >:3 (발라당)웅냐냥쿵냥(????)(기름칠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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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03:08>>35 갸아악 여선주 대단하셔!!!!! 1일 1비설이라니!!!!!!(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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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06:07>>37 따흐흑 왜째서 존경을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흐릿
하지만 사실 비설 별거 아녜요(뜬 -
39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06:43비설!! 대단해!! 그 점을 동경하게 돼!!!!
>>36 샤카주 넘...귀엽다...(따흑)(살아있어서 요캇타)(부빗부빗) -
40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07:08......이제껏 여선주의 독백을 돌아보자..........별거 아닌게 아닌뒈요????(동공지진) 기___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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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07:52모두 반가워요!!>:3
와아아아아 전기장판!!!(실제로 방금전까지 전기장판에 아랫배 지지면서 티비 봤음)
요즘에는 티비를 봐야 할 것 같네요.. :3c 같이 일하는 분들의 대화를 못 따라가오..(동공지진) -
42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08:38>>39 하아니 귀엽다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치안타!!!!!!! (골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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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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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09:34아앗...티비............ (흐릿) 캡틴 힘내시구 날숨들숨에 건강을(?????) 빌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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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09:47다들 반갑습니다(슬쩍) 캡틴...전기장판...부럽.....(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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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0:35선우주 어소사!!!:▶ 꺄아악!!!!!!!!(이불 돌돌)(전기장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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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12:09캡틴..티비..티비..! 티비 틀고 상판을 멀티하새오..! (?)
>>42 아아앗 안이야 기여어!!! (꼬옥)(부빗부빗부빗부빗) -
48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13:37꺄아아악 선우주!!!! (호다다닥)(따수워져라 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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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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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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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14:03>>40 >>43 어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ㅈㅈ제가 잘못했읍니다....(????
닌자 선우주 어소사!!!!!!!!!! :> -
52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10:14:09(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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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5:08>>50 아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51 핫... 고렇다면야 !!! >:3 -
54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15:28>>49 부빗부빗을 받아라!! >:3(?) 갸ㅏㅏ악 저는 귀엽지 않슴네다 이얍 부빗부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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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5:44>>52 쏘-미주 어소사!!!(이불로 말아서 전기장판으로 이송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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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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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16:24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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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따뜻해진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16:59소미주 어서오세요!!! 니타주랑 샤카주랑 여선주랑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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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7:22>>54 으아악 부빗부빗에 닳아서 없어져버려!!!!!!!!!(바스라짐)(?) 니타주는 귀엽슴네다!!!!!!!!!!!!!!!!!(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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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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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18:35선우주 어서오새오!!!
전기장판은... 필수애오... 감기+대자연 2단 콤보는 엄청난 것입니다 여러분...(흐릿) 감기 때문에 죽어가는데 대자연 떄문에 온 몸을 뚜드러 맞은 것 같아오... 누구야.. 누가 날 뚜들뚜들한거야...(흐릿) -
62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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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19:23>>61 아이구아이구 캡틴!!!!88 (안마 도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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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21:06>>61 아이고 캡틴 8ㅁ8..!!!! (허리 꾹꾹이)
>>59 꺄ㅏ앙 (부둥기부둥기)(뽀짝뽀짝) -
65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22:00>>64 앗...아아.... 귀..여워...................(무한점)(둥가둥가)(같이 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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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따뜻해진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24:32>>61 세..상에...캡틴.....(부둥)(안마)
전 여러분들의 귀여움에 그만..녹아버렸습니다(사르르르) -
67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25:29>>66 아안돼요 선우주 살아나세요!!!8ㅁ8(부활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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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10:25:48(전기장판에 누워서 지져짐
모두들 안....녀....ㅇ...(침몰 -
69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26:58???? 여러분 살아나세요 (창문열기)(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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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27:12>>68 아아니 쏘미주!!!!!!!!!8ㅁ8(붙잡아 끌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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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27:36않이.. 소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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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녹아버린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28:04>>67 부활을 원한다면 따뜻한 이불과 맛있는 과자를 주십시오(강탈(나쁨
>>68 소미주 안돼요...! 물론 전기장판속은 천국이겠지만 안돼요!! -
73 여름주 (5287934E+5) 2018. 10. 11. 오후 10:29:52내일 이 시간의 저는 집에 있겠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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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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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녹아버린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30:44늠름한 여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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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30:55여름주 어소사!!! 고...고생하십니다....88
>>72 (과자와 이불을 바침) -
77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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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얼어버린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31:20>>69 갸아아악 싫다!!! 따뜻함을 달라!!!
-
79 전기장판에서 달립니다!!>:3 옹예 따뜻한 거 최고!!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32:38>>21 [니샤카라]
' 하, 한 번, 물어봤었는데... 그 편이 재밌고, 엮이기 쉬워서래. '
마치 직접 들은 것 같은 어투입니다.
보현은 잠시간 생각에 잠겨있다가 니샤카라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에 잠긴 듯 싶었습니다.
' 약간, 그 답다고 해야 하나.... 괴짜라고 생각해. '
숨바꼭질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마치 친근한 무언가를 부르듯 말하던 보현은 살풋 미소짓고서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 여와.. 님은 그렇게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 나도 무서워. '
작게 바들바들 떨면서 말하던, 보현은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 여와도 복희도 여기에 다른 모습으로 있어. '
그리고, 잠시간 숨을 고르던 보현은 니샤카라를 똑바로 바라봤습니다. 마치,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것 같'습니다. 그런지도 모릅니다.
>>29 [여선]
' ?! '
' 냐ㅡ '
어라, 이 상황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가온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러다, 바림은 저를 향한 질문에 천천히 눈인사를 두 어번 하는가 싶더니 느긋하게 울었습니다. 아니라는 건지 맞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눈치입니다. 손길에는 골골골 울 뿐입니다.
[ 바림이에요. 제가 아기 때부터 있었다고 해요. ]
' 냥! '
바림은 능숙하게 울면서 여선을 바라봤습니다. 어딜 봐도 정말 쌩쌩한 고양이입니다.
' ?! '
여선의 말에 화들짝 놀란 가온은 제 가슴에 올려진 두 손과 여선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봤습니다. 장난스러운 슬픈 표정에도 서슬에 놀란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겁니다.
' 냐ㅡ아? '
당황한 표정으로 바림의 황당하다는 것 같은 표정이 가온에게 꽂혔습니다. 마치, 무슨 사이인지 말하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가온은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습니다. 오, 당황했습니다! -
80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35:13여름주 어서오세요!!
-
81 살아난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35:22>>76 (부활한다)(흡족)(??)
-
82 弟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36:48한동안 방계에 맡겼던 네 동생이다.
무천이 여선을 처음 데려온 날, 현도가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대체 어떤 연유로 동생이 방계에 맡겨졌는지에 대해서였고, 그 다음으로 생각한 것은 이제 무슨 변화가 생겨 아버지께서 도로 데려오셨는가였다. 지당한 생각이었지. 결코 정 따위에 휘둘리실 분이 아니었으니까.
예, 이름은..무엇입니까?
백여선. 올해로 여덟 살이다.
여덟 살인가. 현도가 본 동생의 외모는 제법 수려하였다. 어리디어린 나이임에도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잘 잡혔고, 눈도 예쁘장한 것이 잘 만들어진 인형을 보는 듯 싶었다. 물론 아름다운 인형이 온몸에 붕대 같은 것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은 결코 본 적이 없었지만. 손가락 하나하나에까지 감긴 반창고 따위를 보며 현도는 당연하게도 의아해하였다. 맡겨졌던 방계에서 학대라도 당하였었나.
인사를 건네려는 순간 여선은 겁을 먹듯 놀라며 무천의 뒤로 숨어들었다. 눈치챌 수밖에 없었지. 동생의 불안한 반응은 절대로 평범하게 낯을 가려서 나타난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달래고 달래서 겨우 눈을 마주치고 한 손을 맞잡았다. 동생을 안심시키기 위해 현도는 사람좋은 미소를 지었고, 여선은 잘게 떨다가 인사를 하려는 듯 꾸벅 고개를 숙였다.
옳지. 형이니까 편하게 대해도 좋아.
동생의 손은 찼다.
마치 뱀처럼. -
83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37:21아잇시 짧게밖에 못하겟다 올려버려!!!!!!!!!(??????
핫 다들 어소사!!! :> -
84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38:50않이 여선아....(동공지진)
??:(뱀이라는 단어에 자기도 모르게 움찔)
캡틴: 넌 왜 움찔하는건데..
바브: 뱀*끼니까(???)
??:
캡틴: -
85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39:26맙소사 여선아..
-
86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42:41
-
87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43:29저는 감기약이 너무 독한 관계료...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무언가를 먹고 오겠습니다... .끼리 먹어도 되나..(흐릿)
-
88 따뜻한 거 최고!!!! 니샤카라 - 햅삐하셔서 다행이에요!! 보현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43:41"재밌고 엮이기 쉽다니."
잠시동안 생각하는 보현을 기다려주듯 니샤카라는 자세를 바꿔 복도 벽에 몸을 기대고 눈을 지긋하게 감고 있다가 짧게 웃었다. 이어진 보현의 말에 대한 웃음이였지. 괴짜인지 아니면 그저 악취미인 것인지. 그 마음을 어찌알까만서도.
세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복희라는 창제신과 여와라는 창제신은 서로 다른 분위기임이 분명했다. 익히 알고 있는 신이라는 존재는 아마도 여와와 비슷할테지. 양피지 위에 깃펜을 움직이며 특유의 필기체로 적어내려가던 니샤카라의 하나뿐인 눈과 보현의 시선이 마주했나.
"여기에 다른 모습으로 있다고."
니샤카라는 하나 뿐인 눈을 데구르르 굴리면서 생각하듯 제 목에 버릇처럼 손을 가져다댔나.
다른 모습이라.
마치 묻는 것 같은 질문이였지. 눈을 가늘게 뜨고 목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얼음조각이 넘어간 것 마냥 서늘한 감각이 가슴을 타고 흘러들어간다.
가늘게 눈을 뜨고 니샤카라가 단조로이 읊조렸다.
"유령들은 아니겠지." -
89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43:58호에호에!
.dice 1 3. = 2
1. 작은 비설 풀어보자
2. 쿠키런 하러가라
3. 껄껄 큰 비설 함 풀어보자~~~ -
90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44:37이쯤되면 쿠키런 랭커 빅픽쳐인디
-
91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45:02유령들이라니. 유령입니다....(흐릿)
오신분들 어소시구 캡틴 다녀오세요 너무 속에 무리되지 않는 거 드시고 오셔라...
그리고........
그아앗.... 여선주 밉다.............여선아..여선아........(오열짤) -
92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45:36아니 다갓님 너무 까까런 좋아하신다.......(동공지진)
-
93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46:34>>77 가장 적합한 짤 아닌가요.. 요즘 날씨에 알맞은 짤.....(핸드폰을 만질수가 음써짤)(????)
-
94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46:44캡틴 다녀오세요(토닥)
다갓님 어제부터 쿠키런을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
95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48:18다갓님 상위 30% 안에 들었습니다... 이제 슬슬 자비를 좀 베풀어주세요..
-
96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51:25헉 상위 30%요...? 대단하신데요 니타주!!!!
-
97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51:58허억 대단해.....
-
98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52:54아앗 앗 이게 그 그...쿠키런을 너ㅁ무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새 주요 쿠키랑 보물 파밍을 전부 끝내버린지라...(흐릿)
그ㅏ아ㅏ앗 리다이스~~~! .dice 1 3. = 3
설마 3이 뜨겟냐ㅑ~~~ -
99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53:19
-
100 그것이 바로 보현 - 정답이었다네(??) 니샤카라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54:10' 더는 말해주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렇대. '
보현은 어깨를 으쓱이면서 대답했습니다. 나름의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그러다, 니샤카라의 말에 그녀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입이 막힌 건 그녀가 아닙니다.
' 으음.. 그러니까.... '
니샤카라가 읊조린 유령이 아니겠지 라는 말에 보현은 눈을 데굴 굴렸습니다. 잠시간 망설이던 그녀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결정을 내린 모양입니다.
' 맞아. '
작게 중얼이듯 말하던 보현은 니샤카라의 귓가로 훅 다가갔습니다. 마치, 누군가가 들을까 조심하는 눈치였습니다.
' 둘 다 그래. '
그 목소리는 정말로 누군가가 들을까 조심하다 못해서 안 들릴 수도 있는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을 아나요? 그것이 정답이었습니다.
' 직접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
//(털린 캡틴의 모습입니다) -
101 이름 없음◆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54:32다이스가 쿠키런을 엄청 좋아하는군요!>:3
-
102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0:56:02아니 니타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께서 까까런을 넘 좋아하신다...
캡틴 어소사!!!!! 앗앗 답레 쓰러가야지!!!!(호다닥) -
103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0:56:08>>98 큰 비설이다!!!!!(팝콘준비)
>>100 네...?!!!! 네?!!!!!!!!(동공지진) -
104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56:30아니 왓ㄷ더 ㄹㅇ임니까...? (동공강진)
일단 3...큰...스포..어..음.. -
105 이름 없음◆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56:37오오오 큰비설...!!!!
>>103 꺄륵★(???? -
106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0:57:41어...
.dice 1 2. = 1
1. 독백
2. 걍 풀어 -
107 나를 모른 척 하다니!!!! 여선 - 너무해!!!!!!88 가온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0:58:22" 오, 아니 당신!!! 기어코 나를 모른 척하는 건가요?? "
세상에, 이럴 수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구나! ..라며 너는 두 손으로 네 얼굴을 감싸면서 엉엉 우는 시늉을 하였지. 그저 시늉인가 싶었더니 손을 천천히 내려서 보인 네 눈에는 아니나 다를까 정말로 눈물이 고여있었고 심지어 투툭 떨어지기까지 하였더라! 맙소사, 대배우 납셨어요. 대배우!
와, 미치겠다. 그래서 왜 이제는 바림을 바라보는 것이니?
" 아아, 바림 군, 저의 서글픈 사연을 들어주길 바라.. 가온 군이 날 버렸어요. 그리고 이제는 시치미를 뚝 떼는 중이지....아아, 이렇게나 가혹할 수가! "
아 그래.
너는 다시금 가온을 바라보았지.
" 자, 당신! 계속 부정할 거야? "
이번에는 장난기를 여실히 담고 있었지. -
108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10:59:16게에엑 전기장판의 마수에서 탈출해따.
-
109 이름 없음◆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59:19선우와 보현이 일상 돌렸을 때 보현이 창제신에 대해 언급하려던 순간에 망이가 튀어나왔다거나, 뱀 흉내를 냈다거나 했던 건 모두 복선이었지롱요!!!>:3
-
110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1:00:19>>106 독백이다...!!(두근설렘)
소미주 어솨요!!! 전기장판에서 탈출하셨다니!!! 대단하셔!! -
111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00:29>>107 갸악 수정.....
저의 서글픈 사연을 들어주길 바라 -> 나의 서글픈 사연을 들어주길 바라
다들 어소사!!! :> 는 망이.... 역시........:ㅁ -
112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1:02:40헉 그래서...그래서 그런 거였구나...(뒤늦은 깨달음)
-
113 이름 없음◆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1:04:12물론 창제신은 레이드때 끼어들지 않습니다.. :3c
몇 번 언급했듯... 이 양반들이 끼어들면, 그 순간에 와! 스토리 끝! 동화학원 완결!!!(????) 의 매-직☆이 벌어지는걸요:3 -
114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05:56후........(독백에 머리터짐)
재버워크란 놈, 두 눈에 불을 켜고 덤침한 숲새를 슬겅슬겅 헤집고 긍얼짹궁얼거리며 나타났겠지.....흐흫ㅎ허힣ㅎㅎㅎ히 (미쳐버림) -
115 아싸!!!!! 니샤카라 - 상품은 뭔가오? >:3 보현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08:49어찌됐든 그 마음을 어찌알까 하고 결론을 내렸던가. 그뿐인 호기심은 그저 제 안으로 얼음 조각을 삼킨 것 같은 서늘한 감각과 함께 흐르듯이 사라져버렸더랬다. 그것이면 됐다. 니샤카라는 그리 생각했다.
유령은 아니겠지 라고 읊조렸던 이유는 별다른 이유가 없었다. 다른 모습. 그리고 리 교수님의 수업에서 들었던 보고 있다는 말을 떠올렸기에 니샤카라는 그런 결론에 이르른 것이였다만 그것이 정답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나.
"맞아."
평서문과 의문문이 구분이 되지 않는 제 특유의 단조로운 어조로 읊조리던 니샤카라는 결국 깃펜과 양피지를 바닥에 내려놓았나. 가만히 양피지 위의 깃펜을 장갑을 낀 손으로 움직이다가 이내 가만히 왼손으로 깃펜을 쥐었나.
둘다 그래라는 작디 작은 보현의 목소리에 니샤카라가 짧게 웃었다. 넘긴 얼음 덩어리가 퍼져나가는 것처럼 가슴께가 서늘했지. 아무렴.
"이제까지 그 다른 모습으로 보고 있다고 하면 물어본다고 해도 좋은 소리를 못듣는 거 아니야. 기왕 만날거면 복희말고 다른쪽을 보고 싶긴 하지만."
무엇을 물어보려고. 창제신에게 창제신의 생각을 물어보려고? 감히 신에게 라그나로크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려고?
니샤카라는 친절한 미소를 저도 모르게 거뒀다가 다시금 미소를 띄웠다.
"그래도 막막하던 숙제를 도움받아서 고마워. 혹시 바라는 거 있어. 이정도의 도움을 받았으면 그만한 것을 줘야할 것 같아서." -
116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09:22얏호 제가 독백에 제대로 설명을 못 욱여넣은 것 같아서 그러는건ㄷ데 여선이의 상처는 여덟 살 그때 이후로 없어지고 말-끔해졌다가 무천이 죽은 이후로 급증하고 유지된 것이랍니다!! 와^ㅁ^!!!!(??????
>>114 헉 대박 독백인가요(착석(??? -
117 가온: (동공대지진), 바림: 호오? - 여선: (대배우의 명연기)◆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1:09:57'!?!?!? '
필시 눈을 떼지 않았을터인데....
가온은 여선의 말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세차게 가로젓습니다만, 당신의 패밀리어의 시선이 매우 뜨겁군요. 바림은 여선의 시선에 가만히 바라보면서 희미하게 '야옹' 하고 울었습니다.
' 냐ㅡ '
마치 들어주겠다는 것처럼 바림이 울면서 여선의 다리에 얼굴을 부볐습니다. 애교를 부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정말로 저는 몰라요!? ]
여간 놀란 게 아닌 모양인 듯 가온의 필체에서는 잉크가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양피지에 터진 잉크 자국이 보이는군요. 가온은 정말이라는 듯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습니다. 괴전파는 이걸 뭐라고 하는지 압니다! 페이스에 휘말렸다!! 완벽하게 페이스에 휘말렸습니다.물론 흑염룡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 저와 바림은 흑염룡이 아니에요 ]
딱 잘라 말하는 모양입니다. 어머, 세상에. -
118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0:20아아.... 복선.... 아아..................... 이야...캡틴 존경합니다. (넙죽)
그리고 니타주의 독!!!!!백!!!!!!!!!!!!!(손수건 준비) -
119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0:48
-
120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2:16tmi인데 저어는 막 막...... 요새 다시 린넨 넣는 재미에 빠졌워요.....^ㅁ^
-
121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4:01쏘미주도 늦었지만 전기장판에서 탈출하신거 축하드리구 어소사!!!!:▶
-
122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11:16:29저어는 린넨을 안넣습니다. 이유는 귀찮아서...
사실 글자색 바꾸는 것도 귀찮아요... -
123 보현이는 - 꽃다발 보고 싶어오:3(??) 니샤카라◆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1:17:52'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거야... 교수님들이나 사감 선생님 말고는 막지 않았으니까. '
막은 것은 가르치는 사람들 뿐입니다. 보현은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이면서 말했습니다. 그러다, 다른 쪽을 보고 싶다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군요.
' 여, 여와님을..? '
그것이 그렇게 두려웠나요, 보현? 보현은 고개를 살짝 뒤로 돌렸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습니다.
' 여와님은... 무서워... '
그녀는 니샤카라에게 호의적일 것입니다만.
보현 뿐만 아닌 모양입니다. 그러다, 바라는 것이 있느냐는 니샤카라의 말에 그녀는 잠시간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라는 것. 바라는 것이라면. 있었지요.
' 꼬, 꽃다발. '
꽃다발 세 글자를 입에 올린 보현은 조용히 고개를 아래로 숙였습니다.
' 꽃다발을 받고 싶어. 유령, 이라서.... 받은 적은 없지만... '
한 번 받아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렇지요, 그녀가 살아있던 시대는 시대였으니까요.
' 봄이나 여름 꽃이 가득한 꽃다발이 좋아. 만지지는 못하더라도 괜찮아. 볼 수만 있으면 좋으니까. '
주궁으로 갈 수도 없었던 데다, 청궁으로는 아직 가보질 못했다지요?
//않이.. 니샤카라 린넨이....8888888888 사실 창제신의 힌트를 더 풀고 싶었는데... 랜덤을 돌리면 왜 이리 창제신즈를 확확 피해가는지...(흐릿) -
124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8:00안이..... 아..맞아오... 귀찮기는 해요.......(끄덕끄덕)
-
125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19:34.....????
하아니 보현이 꽃다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아앗 구해다줄게!!!!!!!!!!!!!(와장창) -
126 선우주 (8916263E+4) 2018. 10. 11. 오후 11:20:43
-
127 ◆Zu8zCKp2XA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1:20:43맞워오.. 린넨 귀찮은 거시다...(????)
저는 자러 갈개오...!!;ㅁ;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 해서..(흐릿) -
128 소미주 (9944366E+5) 2018. 10. 11. 오후 11:22:51잘자요 다들!
-
129 꽃다발 가져다줄게 니샤카라 - 아아니 린넨 무어애오 보현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32:50"과연 나쁘지 않을지는 만나봐야 알겠지."
니샤카라는 제가 쥔 손 안에서 부러질 듯이 아슬아슬하게 휘어있는 깃펜을 바라보다가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뜸과 동시에 손에서 힘을 풀었다. 여기서 깃펜을 부러트려버리면 눈 앞의 제 기숙사의 유령이 놀라 달아날지도 모르니. 단조로이 읊조리며 조금은 무표정과 친절함 사이의 모호한 표정을 지었던가.
하나뿐인 시선을 내려서 제 옆에 가지런히 내려놓은 양피지 위의 글자들을 바라보다 여와님을 보고 싶다는 제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뒤를 보는 보현의 행동이 퍽 귀엽다고 느꼈던가.
응, 하고 니샤카라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한번 움츠렸다가 핀 뒤에 시선을 다시 보현에게 고정했다. 무서운 창제신이라. 그것 참 다행이였다.
"걱정마. 잘못되기야 하겠어."
단조로이 읊조리며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꽃다발이라는 말에 니샤카라가 지긋하게 보현을 바라본다. 가을인 백궁에서 구할 수 없는 봄이나 여름 꽃이 가득 있는 꽃다발이라.
"다행스럽게도 나는 주궁과 청궁의 후배들을 몇명 알고 있거든. 꽃다발이라고 했지. 봄꽃과 여름꽃이 각각 가득한 꽃다발을 가져다줄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니샤카라는 조용히 조근한 어조로 읊조리며 빙긋- 친절한 미소를 짓고 보현을 향해 말했다.
"여와님에게는 보현이 이야기해준 건 비밀로 할게."
//아아니 여와님.....왜죠????(동공지진) 창제신즈를 피해가는 다갓님이라니...........(흐릿) -
130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34:14캡틴 선우주 굿나잇굿드림이에요!!!!
허허허......... 왜째서죠......???? 왜..........린넨...왜....????(삐그덕) -
131 부빗요정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46:44궁얼잭긍얼, 긍얼잭궁얼! 울부짖고 괙괙대며 접접대었지! 아! 재버워크, 덤침한 숲새를 슬겅슬겅 헤집다 무엇에 의해 붉은 호수를 이뤘니? 아! 재버워키 재버워크, 카화자 구타! 보팔 소드를 쥔 건 누구니? 아! 아니타, 아니타, 아니타! 안돼!
앨리스는 붉은 여왕에게 목이 떨어졌다네! 사형! 사형이다! 저것의 목을 쳐라! 아니, 목이 떨어졌나? 긍얼잭궁얼, 내가 본 그것은 그것보다 더욱 무시무시했지! 긍얼잭궁얼, 쟁알쟁알, 접접! 할쿼채는 발톱이 오장육부를 전부 드러냈지! 궁얼잭,궁얼! 붉은 살점은 험티-덤티! 아! 맙소사, 하-터! 이 친구는 티파티에 못 데려가. 걸어갈때마다 내장이 질질 샐 거라고. 그러면 네가 말하겠지!
이건- 너-무 끔찍해!
아아악!!
그는 악마의 속삭임을 들었다. 입을 틀어막아 소리를 죽이며 눈물을 삼키더니, 문 밖에서 덜덜 떨 뿐이었다. 악마는 붉은 숨소리를 내고, 화려한 붉은 비단옷을 걸쳤다! 손에 든 그것은 보팔 소드일테다. 아! 너무나도 무서운 순간이었다. 저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
아니타는 괜찮은걸까?
*
아니타는 문을 열었다. 여전히 침대 위엔 재버워크가 숨을 쌕쌕대며 잠들어 있었다. 창백한 피부와 붉은 눈가는 재버워크가 아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아, 사랑하는 재버워크.
"재버워크."
아니타는 재버워크의 볼을 쓸어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재버워크를 보는 순간마다 마음이 아프다! 오늘이 지나면 재버워크를 한동안 못볼것이다. 나의 재버워크. 내가 머글 사회에 있는 동안, 너는 여기서 외롭게 살아가겠지.
나의 재버워크. 사랑하는 내 혈육.
*
아니타는 두 눈을 가늘게 떴다. 오늘도 혈육의 꿈을 꿨다. 온통 피바다였다. 꿈의 결말은 항상 같았다. 네가 살아있는 꿈은 단 한 번도 꾸지 않았다. -
132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48:00아니.테스트 콘솔...아니...(쓰러짐)
-
133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49:49하.. . ... . . . . . ....(한번도 안 해본 실수에 얼감)
-
134 흑염룡 타령은 계속됩니다(?) 여선 - 안이 린넨...린넨......(털썩) 가온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50:31야옹 울면서 네 다리에 얼굴을 부비는 바림을 너는 한 손으로 연신 다정하게 쓰다듬었지. 옳지, 착하지, 귀여운 흑염룡 군~ 이라던가? 생각해보니 어느덧 평온한 분위기로 바뀐 너는 당황하는 가온의 양피지를 보며 싱긋 웃음지었다.
" 가온 군, 잉크 조절 실패했어요. "
머글 세계로 치자면 마치 모ㄴ미 볼펜에서 나오는 잉크덩어리 같은 느낌이었다(?). 가온의 것은 심지어 흘러내리기까지 하더라. 여간 당황했을까.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좀 너.
잠시 후 보여온 양피지의 글에 너는 눈을 가느다랗게 뜨던가. 잠시 미간이 좁아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내 너는 아쉬운 듯 고개를 푹 떨구었던가.
" 그, 그렇군요... 당신과 바림 군은 흑염룡이 아니었던 거야... "
목소리가 침울하였지. 아쉽다... 흑염룡 다섯 마리를 노릴 수 있었는데...
응????? 뭐라고???? 아무튼 그러다 너는 고개를 확 들어올리며 다시금 진지한 표정으로 가온을 응시하였다. 그렇다면 가온 군!
" 내가 느끼고 이끌려왔던 어둠의 다크와 죽음의 데스의 사악한 기운은 도대체 누구의 것이지요? "
그래, 너는 심각하였지. -
135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51:24걍 ㅇ여기까지 써야지 껄껄....
-
136 미미주 (7961277E+5) 2018. 10. 11. 오후 11:51:57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미미주: 이제 저장해야지.
컴퓨터: ㅋ 코리안 트래디셔널 캔디 먹어라!
미미주: 엑...
망해써요... 내 결과물이..뽀각났어..(좌절)
히히.. 뭐 제가 뭘 좀 해보겠다하면 다 이래요!(자포자기)
밤샘각인가.. 그래서 제가 어제 푹 잔 모양입니다..(이인간이 지금 제정신이 아닌 듯하다) -
137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52:10"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글쎄.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학원에서 오고 가면서 봤었어.라고 물어보겠지.
"관심을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신경쓰지는 않지만 지나치면 피하는 편이야.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유감이야. 그대야. 아쉬워. 정말로 말이야.여기서 그대를 죽여야할까 고민해야하잖아.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119 필기구 취향은?
>> 깃펜이요 (단호)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님 엔딩성 자제요....^ㅁ^;;;;;()
한마디만 하면 엄... 광인으로 사요나라(?)
169 뒤끝이 있나요?
>> 자기 본 성격을 아는 사람에 한해서는 뒷끝은 있습니다만 평소에는 절대없어오☆ -
138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53:01아이고 미미주..(부둥부둥)
아니...샤카라 린넨..? -
139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53:08아아닛....니타주.......88(토닥토닥(오열..
-
140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53:21미미주 어소사!!
-
141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53:44니타주 미미주 어소사!!!!!!
는........ 어....어...니타야....???????(우러따) 그리고 니타주 미미주......8ㅁ8 (부둥) -
142 여선주 (6136493E+5) 2018. 10. 11. 오후 11:54:32그리고 미미주.....88(토닥토닥
-
143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54:44>>138 제 린넨은 캡틴과의 일상에서 넘실넘실이옵니다 ^ㅁ^ 어디 린넨이오????(모르는 척)
-
144 이름 없음 (7151839E+5) 2018. 10. 11. 오후 11:57:14개소리다. 그는 표지를 덮으며 입살을 뒤틀었다. 탁자 구석으로 밀어내니 서적은 툭, 가장자리에 몰려 아래로 추락했다. 물이 흐르듯이, 떨어져 흩어지듯이.
개소리다. 부당당한 허언이 아닐 수 없다. 떠나간 이들은 그렇게 건너가 돌아오지 못한다. 영영 단절되고 만다. 대부분은 원치 않게, 대다수는 고통스럽게, 또 몇몇은 비참하게. 그들은 태어났을 때와 같이, 죽음이란 하해에 무정히 내던져질 뿐이다.
그는 그 단절을 보고 싶지 않았다. 결코, 두 번 다시는.
*.
그는 답하지 않는다. 말할 수 없었던 것인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몰랐던 것인가? 그는 허리를 숙여 아이의 품에 몸을 가까이했다. 가느다란 팔목이 목 뒤에 닿아왔다. 저릿하게도 차가운 감각이었다. 포옹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아이의 행동은 그저 어깨를 둘러 팔을 휘감는 것에 지나지 않은 듯했다. 맞붙은 몸을 통하여 시선이 서로 단절된다. 엇갈려갔다. 사지는 미동조차 없이 잠잠하기만 했다. 아이는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하며 그는 앞 보기를 두려워하였다. 침통스레 눈을 감는다....., 空白.
그는 떨리는 입술을 짓씹으며 숨을 삼켰다.
■■.
□, □□, □, □□, □□.
흰 머리칼이 나풀대었다.
너는 정말로 -. 내가 너를 ■■한 만큼.
안긴 몸을 떼어내었다. 망설이는가, 망설였겠지. 몇 번의 달싹임 끝에 입술이 열리었다. 아이의 눈을 마주본 그 얼굴에는, 흘러내릴 듯 희미한 미소가 그려져 있었던가. -.
"그래."
전부 그 말 때문이었다.
-
145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57:25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 매우매우 베리베리 화목합니다!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 죽음은 덧없는 것이지. 겸허히 받아들어야 하고, 우리에겐 반드시 있어야 할.
220 개vs고양이
-> 멍뭉이를 조아함니다 ;3
"핸드폰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
아니타 H 페이스: 힝...나는 핸드폰 없는 걸?
"나 안 보고 싶었어?"
아니타 H 페이스: 웅...많~이많이 보고싶었어! 아웅! 몰라잉♥
"너에 대해 전부 알고 싶어."
아니타 H 페이스: 알면 다쳐! 비밀이 많은 사람은 아름다운 법이랭, 다 숨겨버릴테다♥ -
146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58:07링링주 어소시고 아니 링링ㅇ아..?
-
147 링샤오주 (7151839E+5) 2018. 10. 11. 오후 11:58:19독백.........을 쓰고 싶었는ㄴ데요 자꾸 중간만 나오고 처음이랑 끝이 써ㅓ지질,,,,, 않습니다 따란 나는야 독백이 가장 어려운 ㅅr람.....☆(또르륵)
핫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십니까~~~~!!!!! :3 -
148 샤카라주 (0709283E+5) 2018. 10. 11. 오후 11:59:30저... 저 독백은 분명 링링주일것이다(그리고 틀린다)
어소사! -
149 니타니타 ◆tt8iCvOr6o (0716971E+5) 2018. 10. 11. 오후 11:59:52.dice 1 3. = 1
1. 풀어
2. 풀지마
3. 까까런 -
150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00:04싫습니다 다갓 (정색)
-
15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00:15링링주 어소사!!:▶
아아니 링링아........????? -
15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00:55>>150 풀...어주세요...........(구차)
-
15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02:14핫 저것은 당연스럽게도 미완.... :3 완성은 나올지 아닐지 잘ㄹ 모르겟ㅅ읍니다 흑흐ㅡ흫흐흑......
????? 어 근데 니타니ㅌㅏ....????? 여선이......???? 샤카샤카랑 보현ㅇㅏ.......??????
갸ㅑㅑ아악 그리고 미미주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ㅁ; -
154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02:20그렇다면..
.dice 1 2. = 1
1. 검열
2. ㄴ 그런거 업ㅅ어 -
15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02:33.dice 1 2. = 1
1. 가즈아!
2. 자라. -
15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03:59>>155 오갓. 신이시여.
>>154 끼얏호!!!!!!!!!(손수건준비(대체
>>153 ㅈ저는 여와님이 샤카에게 호의적일지도 모른다는 린넨에 당혹스러웠습니다. ㅇ왤까요(동공매우지진) -
157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05:12계절은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죽어간다. 너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 그게 무슨 뜻이야?
나는 죽어가. —.
네가 죽는 건 싫어.
아아. 나의 사랑하는 아니타. 아아, 나의 사랑하는 재버워크. 우리는 죽음으로 엮이고 죽음으로 만난 사이라네. -
15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05:16
-
15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07:00링링주 어소사!!!:>
는 아니 링링이 무슨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
16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08:06>>149 >>155 :ㅁ
>>157 :ㅁ..!!!!!!!!!!!!(동공쌈바 -
161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09:07>>159 무슨.... 알..????????(줄줄줄주루두루두루줄줄주루...
일입니다 일 일이라고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
162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10:12다들 안녕하세요.... 결과물은 뭐 어쩔 수 없나..(그나마 저장된 게 남아 있어서 다행)
근데 난 왜 컴을 하면서도 폰으로 레스를 쓰고 있지..(린넨 있을지 긁고 긁다가 손목 나갈 것 같아서 그렇다 카더라)(모바는 그럭저럭 긁은데 컴은 다 긁어보는 거 귀찮음을 넘어섬.)(그러니 모바일) -
16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10:15
-
16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11:40.dice 1 2. = 1
1. 유행타라
2. 슬슬자라 -
16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12:04안이 다갓님은 항상 나를 배신하시지....^ㅁ^(깔깔
-
166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13:45>>159 에ㅔㅔ에에에에엗 그냥 링ㅆㅑ오의 죽음관(????)이랑 언제 한 번 있었던 일이요....!!!! >:ㅁ
>>160 뜬금없는데 여선주 :ㅁ :ㅁ....!!!! 이거 넘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 아ㅏ아아앗,,,,,,(흐려진다....) 그ㅡ래도 살짝 남아있다니까 다행이애오......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저 사실 여선주가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이제 알았으니까 놀릴 거예요 와ㅏ 링샤오 egg다ㅏㅏ~~~!!!!! ^ㅁ^(??????) -
167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14:01뜬금없지만 링링주가 올리시는 뚱냥이 우는 짤 보면 뱃살에 얼굴 파묻고 푸르릉 해주고 싶어요..
저희집 애는 그러면 역정 내면서 앞발로 개쎄게 때리는데.. -
16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16:51>>167 마ㅏㅏㅏ자요..... 야옹이 뱃살 진짜 채고야..... 말랑말랑 채....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ㅁ;
-
16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18:50쉬이. 나의 동생.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니?
아니, 물론 잘 알고 있지요. 당신은 지금 칼을 쥔 주제에 아무것도 못하면서 떨고만 있잖아.
가훤아. 동정과 연민은 사치랍니다.
그리고 백씨 가문은 당신이 사치를 부릴 정도로 아름답지 않아.
까르르..^ㅁ^ -
170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20:40저도 다갓님께 빌어볼까오...ㅇ
.dice 1 5. = 5
5만 안나오면 됩니다. -
171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20:46냥뱃살 최고ㅠㅠㅠㅠ 아 이렇게 된 거 탈레트를 포섭해서(?) 맨날 고양이로 변신시킨뒤에 만지작 대고 싶네요(???)
..여..선아..? 오늘 재가 여선이를 몇 번 부르지ㅣㅈ었ㄷㅈ죠...엉..엉ㅇ얼...ㅇㅇ엉ㅇ엉엉ㅇ엉...88
저도 사실......트릭..조아함니다...근데 적용을 못ㅅ시켜요 부럽다 여선주....(뜬금없음) -
172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21:10아이고 미미주 그 단어는 해치웠나랑 같은 파급력이라구요
-
173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21:12아니 왜.
다갓님은 저보고 꺼져라고 하는 데에 맛들리신 건가? -
17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26:13안녕 여러분 그러니까 제가 여선이 동정하지 말ㄹ라고 했죠^ㅁ^!!!!!(???
>>171 갸악 니타주는 니타주가 지금까지 부른 여선이의 갯수를 기억하시는가요(?????
어엇 트릭...^ㅁ^ 예아 저도 무지되게마니 좋아해요!!(하파) 근데 초반 독백에만 쓰다가 요즘엔 귀찮아서() 잘 안 하는 것 같아오 그니까 부러워하심 아니대오 으아아ㅏㅏ아악 -
17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27:13안이 저 미미주 다이스보고 무엇인지 모를 데자뷰를 느꼈어요 왜지??????(???????
미미주......88(우럭 -
176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전 12:27:48어 오조오억번이요!!!(??????)
트릭 저도 써보고 싶은데......힝구.....(,_,
ㅇ일단 다들 안녕히 주무시라..! -
177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29:34트릭 써보고 싶은데 잘 못 써요... 제 창의력이랑 창조력을 바닥이니까오..
클리셰밖에 모르는 와타시.. -
178 이름 없음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29:55>>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니타주 맙ㅋㅋㅋㅋ소ㅋㅋㅋ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너무 쩌는데요 17년동안 고양이로 살았는데 까짓꺼 고양이로 20년 꽉 채우게 살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173 미미......주.......ㅠㅜㅜㅜㅜㅜㅠ......(흐려진ㄴ......다..........)
헐 맞아요 저도 서술 트릭 조아하는데 제가 쓰지는 모태........ 아안ㄴ이 그리고 여선아....여선.....아..........(동서남북으로 울부짖음) -
17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30:33>>176 어아니 니타주도 하실 수 있게 될 거예요 포기하지 마시라!!!!!(??
엇 주무시는가:ㅁ 굿밤되세요!!:▷ -
180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30:59? 아니 또 이름없음이(흐릿)
안녕히가세요 니타니타니~~~~~!!!!!! >:3 -
181 인정하다.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31:21농후하게 잘익어서 손에 쥐면 말캉한 느낌이 온건하게 손바닥에 전해지는 복숭아는 베어물면 달콤한 과즙이 흘러내리고 농후한 과육이 입안을 건드리며 죽어있던 미각을 되살렸다. 토악질을 하고난 뒤에는 언제나 잘 익은 복숭아를 베어물면서 지친 몸을 추스르기 일쑤였다.
제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과즙을 닦아내는 손길에 손을 들어 그것을 닦아내는 방계의 손을 쳐냈던가. 자고 깨고를 반복하고 자고 깨고를 반복한 탓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었지. 오른손 엄지에 굳건하게 끼워져 있는 금을 녹여 만들어낸 농익은 금색 반지가 눈이 아리게 빛나보였다. 그 빛은 붕대를 갓 풀어내어 가려진 눈동자에 내리꽂히듯이 박혀들어서 가슴께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제가 가는 길은 흘러내리는 선혈이였고 쌓인 시체들이 즐비한 길이였더라.
장례식이였다. 제 친부를 대신해서 라그나로크를 이끌던 제 큰 아버지의 장례식이였다. 제 친부의 장례식만큼이나 조용한 장례식이였나.
제 친모와 제 쌍둥이의 장례식보다 조용했던가. 어떤 장례식이 더 조용했던가. ?
사고였노라며 방계들의 속삭임이 울려퍼졌다. 걸음을 옮기는 소리는 느긋했고 제 뒤를 따르는 방계의 걸음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제철을 잊은 꽃은 꺾어야하던가. 내버려두어야하는가. 우스워라.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있었던가. 사고사라고. 키득. 잇새를 비집고 나즈막하게 서늘한 웃음이 베어나왔다. 웃음이 심장께를 차갑게 갈라내는 것 같았던가.
계속된 토악질에 진이 빠질 지경이였다. 언제까지 거부할거야? 절망이 속삭였다.
"비밀로 해줘서 고마워."
이미 미쳐있는 자. 의 비틀린 웃음에 부정하는 자가 무표정을 지었다. 장례식이 끝나고난 뒤였다. 제 연상의 친척을 보는 눈빛은 권태로웠다. 웃음기는 없었고 그저 혐오와 역겨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응시했다. 몸과 몸이 포개어졌던가. 찌르듯이 바라보는 농익은 금빛 눈동자에 장갑을 낀 손으로 입과 입이 닿는 것을 가로 막았던가.
"찬드라. 찬드라. 나의 찬드라."
큰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았다. 죽음에 이르러서 마지막 숨을 들이키며 헐떡이던 자의 표정과 눈빛을 보았다. 터질 것처럼 거칠게 뛰어대던 심장은 깨어나지 못할 잠에 빠져버린지 오래였다. 그 모습을 보며 심장은 차게 가라앉았다.
제 연상의 친척을 지나쳐서 방으로 향한 제가 제일 먼저 찾은 것은 화장실이였다. 세면대를 붙들고 일렁이는 물의 표면을 보며 무엇을 생각했나.
지긋하게 거울 속의 제가 눈을 감았다.
삐걱거리는 의자의 소음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괴로워하길 바라. 지옥에서라도."
그 영혼이 구원받지 않길 바라. 제 입을 타고 흐르는 단조로운 읊조림은 제 아비의 시신을 발견했던 여섯살짜리의 아이가 읊조렸던 지독한 저주였다.
세면을 마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던 열아홉의 제가 나즈막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제 입가에 떠나지 않는 비틀린 광인의 웃음이 짙었다.
늦게도 알았지. 그리 일찌기 미쳐 있던 것을. 더이상의 토악질은 없었다. -
182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31:54주무시러 가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아마 간간히 확인하다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자려나요..
-
183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33:22갸악 아니야 모두 서술트릭 마스터가 되실 수있을거라구...88(???????????
어엄 제가 보니까 세번째 독백까지만 서술트릭 적극적으로(^ㅁ^) 사용하고 그 뒤론 귀차니즘에 빠졌네여 와호!!! -
18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33:28니타니타주 굿나잇굿드림이에오!!!:▶
이야...... ㅇ일단 울겠습니다 888888888888아니 애들아.....88888888 -
18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34:09서술트릭이 뭐죠???????(라그나로크였다와 제철을 잊은 꽃으로 서술트릭한 애)
-
18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36:55어아니.....
샤카샤카샤카샤카샤카샤카샤카샤카샤카..야.........888888888(울부짖음 -
18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38:27>>186 핫.. 저도 질수 없습니다!!!!!(???) 여선.....아..... 여선아아아아이아아.........888888(기어다님
-
188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38:51>>185 :ㅁ(그저 여선주가 평범하게 바라볼 뿐입니다(?
-
18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39:26>>188 (그저 샤카라주가 고개를 돌릴뿐(????)
-
190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39:27
-
191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40:20>>187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하 진짜루요 샤카샤카 광기 엄청나고요..... 포스 미쳤고요.... 사랑해애ㅐㄱ(쓰러짐(???? -
192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40:39갸아아아악 오타....!!!!!(파사삭)
(그저 평범하게 바스라질 뿐)(????) -
193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0:39아니 링링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아악!!!!,!!!! 샤카샤카는 슬퍼하면 안된다구요!!,,,, 얘 미친놈이라니까!!!!!!!!(난동)(?) -
194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40:43언젠가 통수를 칠 날을 꿈꾸며!(못 쳐)(미미로 통수라니 그거 가능?)(미미:(생글생글))
-
19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42:12>>189 >:ㅁ!!!!!!!!(????????
>>190 안이 링링주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꾸로 읽으며 따라가봤더니 눈물풍폭:ㅁ(??????? -
196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42:41.dice 1 4. = 2
1. B
2. D
3. T
4. 꺼져라
딱 한 번만 더 도전해보겠슴다.. -
19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3:01링링주 돌아오세요....(쓸어담음)
>>191 그냥 단순히 평범히 곱게 미친놈......... 광기는 있는데 포-스는 없어요.......(흐릿) -
198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43:49음음. 단문이 걸렸군요! 적당히 쓰고 올리면 되려나-
-
19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4:05미미도...... 뭐라구요?????(뒤통수 감싸기싸기)
-
20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44:39>>192 (쓸어담기(??
>>193 갸어ㅏㅏㅏㅏㅏㅏ아아아악 저주가 나쁜 거애오 저주가 나쁨 거야!!!!!888888888888(오열
>>194 갹 헬멧쓰고 있겠슴다(??? -
201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45:16마미로 통수를 치고 싶은데 성격상 칠 게 없어요... 흑흗..
레스주가 무능해서ㅜ미안하드아... -
20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46:07>>197 샤카주 거짓말쟁이(??) <:ㅁ(←힐난의 눈빛(???????
-
203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6:23>>200 정확히 따지면 혼혈이 나쁨......(끌려감)(????)
아니 저주가 나쁜거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0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6:54
-
20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47:42>>203 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혼혈을 때려치우러 가볼까오 >:ㅁ(급 추종자화(??????????
-
206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47:55아니 왜 하필 혼혈 넣으면 저주예요... 차라리 너네 너무 폐쇄적으로 굴면서 오만하면 저★주 라고 하지..(농담)
-
20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48:03캬아아아아아악 저는 울겠습니다 말리지 마새오!!!!!!!!(난-동)(????)
>>194 안........이......... 안 아프게 때려주세요 미미주...........(줄줄줄줄줄줄....)
>>195 ㅏ아니 세상마상 눈치채셨다니!!!!!!!!! >:ㅁ
사라져주셔야겠습니다......◐∇◐(?????) -
20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49:40>>205 >>206 안이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그래도 좋은 일은 있었잖아오....명맥은 이어졌어(????????????)
-
20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50:08>>207 (이불로 말아드림)(전기장판으로 인도)(?????)
-
21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12:51:20>>207 갸악 제거당햇서!!!!!!!:ㅁ
고로 전 자러가보겟습니다(???????) 밍나 굿밤 이건 링링주 때문이에요◐ㅁ◐!!!!!!!!(???????????? -
21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전 12:53:36여선주 굿나잇굿드림이애오!!!!!!!
저도 자러가보겠습니다...... 누가 내 관절에기름칠 좀 해주어.... 밍나 굿나잇 굿드림!!!!(이불돌돌) -
212 Dream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54:55너는 누워있었다. 희고 가는 손이 애처로웠다.
"가망이 없다라 하더라고."
"가져가."
나는 네가 나와 같이 되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겠지. 너는 날 뺐었으니까. 내 길고 긴 머리카락은 너의 손수건이 되고, 살점은 썩어가기 전에 집어삼켜질 것이며 살점 하나 남지 않은 창백하고 연한 뼈는 네게 아낌없는 분이 되겠지.
결국 나는 무덤조차 없겠구나.
나를 네가 전부 삼킬 테니까. 얼마나 남을까? 내기할래?
내가 그걸 받아들일 것 같니?
글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는 유언을 남길 수 밖에 없어.
.....
그 대답을 ■는 들을 수 없었다.
어린 시절의 꿈이었습니다. -
21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55:13>>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ㅏ니 샤카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저는 결과론자입니다........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하겠습니다..... 저는,,,,, 결과론자......(??????)
아아아앗ㅅ 제가 여선주를 보내버렸어...!!!(자-괴-감)
여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 -
214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55:26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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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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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59:54어... 그냥 어릴 적 암투..? 같은 거에 말린 동생과의 대화입니다..?
통수같은 건 아니예요? 꿈이라서 이상하지만. 꿈이니까요? -
21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02:14암......투에서부터 위험햇짜나요.....엉ㅇ어어엉엉엉엉어.......(주먹ㄱ을음.....)
핫 저 울고싶은데 너무.....졸리군ㄴ요 저도 이만 가보겟습니다...!!!!!! >:3 안녕ㅇ히!!!!! -
218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05:19잘자요 링샤오주-
암투 걸리면 작살납니다. 말 그대로 무덤 두 개 파놓고 하는 짓이예요.. 그러니 괜찮슴니다... -
219 선우주 (2030532E+5) 2018. 10. 12. 오전 6:07:25굿모닝입니다!! 오늘도 밖은 엄청 추우니 나가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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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선우주 (3391576E+5) 2018. 10. 12. 오전 6:07:03굿모닝입니다!! 오늘도 밖은 엄청 추우니 나가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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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선우주 (2030532E+5) 2018. 10. 12. 오전 6:08:33굿모닝입니다!! 오늘도 밖은 엄청 추우니 나가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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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선우주 (2030532E+5) 2018. 10. 12. 오전 6:15:46헉뭐야 왜 세개나 올라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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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8:16:25어아니 선우주 크로노스에게 휘말리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털썩
갸-악 모닝 갱신합니다!!!:> -
224 이름 없음 (3607528E+5) 2018. 10. 12. 오전 8:17:47굿모닝 여선주!! :3
선우주 말대로 따뜻하게 입었읍니다!! -
225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전 8:18:06갸악 나메빌런!!
-
22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전 8:24:21레몬주 안녕!!:> 핫 따시게 입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전 일..좀 하고 올게요 ':▷.... -
227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전 8:29:28실내는 그나마 안 춥네요...
다뇨사 여선주!! -
228 ◆Zu8zCKp2XA (9104429E+4) 2018. 10. 12. 오전 9:04:21야호... 출근... 속 울렁.....
살려줘어어어..... -
229 ◆Zu8zCKp2XA (9104429E+4) 2018. 10. 12. 오전 9:04:40나중에 만나오...!!! 그때 답레 가져오갰음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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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전 9:18:59다녀오세요 캡...!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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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전 11:14:12ㄱㅑ아아악샌드위치를 샀는데 실....패한 것 같슴다 맛 이상해....... ;ㅁ;
얍 갱신합니다~~~~!!!!!! :3 모두 오늘도 감기조심! 잘 다녀오세요!!!!! -
232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전 11:17:47앗아아 링링주 토닥토닥... 추운데 링링주도 조심하셔라!! :3
-
233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전 11:50:51갱신합니다. 으으 비염때문에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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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아리에스주 (4847748E+5) 2018. 10. 12. 오전 11:52:05
-
23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2:03:02
-
236 레몬 - 미미 (3607528E+5) 2018. 10. 12. 오후 12:53:23"아, 저는 현무 2학년 하레몬이라고 합니다! 선배는요...?"
악어를 보고 살짝 겁먹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일어났다. 다친 것 같지도 않고. 소년은 선배의 질문들에 밝게 대답한다.
"곤충을 관찰하러 왔습니다! 그... 런데..."
주워드릴까요, 하고 머쓱하게 웃으며 밀웜들을 조심스레 손바닥에 올려놓았다. 꼬물거리는 녀석들이 마냥 귀엽게 보인다. 하지만 잡아먹히는 것도 자연의 섭리이겠지.
"그... 악어가 혹시 쿤지?"
패밀리어로 악어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 보았기에, 소년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주체하지 못하고 질문한다. -
23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33:47앗 늦어따 .... 레몬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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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1:35:38잇 샤카주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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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1:35:56잇 샤카주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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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1:36:01잇이 아니고 앗... (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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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36:42앗 크로노스!!!!!!!........
안녕안녕이에오!!!!!! 그앗...춥드아...임미다.....(이불 속으로 꾸물) -
24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37:10잇 도 귀염슴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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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1:38:41크로노스으으-! ㅇㅁㅇ
춥지요... 나도 이불 갖고 싶다... 아씨오 이불... (머-글 -
24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45:25앗 레몬주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제가 랜선 이불이라도.....(주섬)(이불돌돌 말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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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51:56갱신합니다. 여러분 건강 잘 챙기세요 제꼴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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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선우주 (0589949E+5) 2018. 10. 12. 오후 1:53:56갱갱갱신합니다!!! 니타니타주...괜찮으시나요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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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54:48니타니타주 어소사:▶
아앗..... 혹시 감기 걸리신건가요...8ㅁ8(이불 말아서 전기장판으로 인도) 니타주 건강 잘 챙기시구........8ㅁ8 -
24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55:47선우주도 어소사!!
밍나 건강챙기세요....88 -
249 ◆Zu8zCKp2XA (9253871E+6) 2018. 10. 12. 오후 2:20:43야호.. 퇴근...입미다만 배고픕니다.... 점심 안 먹고 계속 일했더니....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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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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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22:14캡틴 수고하셨구 어소사!!!:▶
으아아 일단 점심을 챙겨주세요!!!!8ㅁ8(부둥) -
25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22:50여선주도 어소사!
갸아악!!!!!!!!!;ㅁ;(여선주 녹여드림) -
253 ◆Zu8zCKp2XA (9253871E+6) 2018. 10. 12. 오후 2:23:51먹고는 싶은데... 먹을 거 있는지 물어보려고 집에 전화를 걸어도 아무도 안 받네요...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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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Zu8zCKp2XA (9253871E+6) 2018. 10. 12. 오후 2:24:03여선주 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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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24:45다들 안녕!!! :> 아아앗 캡틴 뭐라도 드세요 으ㅏ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252 갸아ㅏㅏ아아악(물됨(??? -
25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28:10>>253 으아으아 그거 가장 슬픈.....일....8ㅁ8 (부둥)
>>255 (다시 여선주 형상으로 만들어서 굳혀드림)(?) -
25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30:14>>253 안이 세상에.......세상에아니...................888888(우럭(토닥토닥
>>256 핫 여선주 완성!!!(????? -
258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30:44랜선이불... 포-근!
다들 어소사! 는 캡 토닥토닥...... 8888 -
259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31:29(완성된 여선주를 이불속에 눕혀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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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소미주 (8705348E+5) 2018. 10. 12. 오후 2:32:19(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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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33:08쏘-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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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36:13레몬주 안녕 그리고 소미주 어소사!! :>
>>259 핫 포근해여:>(돌돌돌돌돌(푹신푹신 -
263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37:49소미주 어소사!:▶
안이 여러분 귀여우셬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264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38:45랜선이불밖에 못 드리지만은... 여러분 모두 따뜻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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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Zu8zCKp2XA (9253871E+6) 2018. 10. 12. 오후 2:41:45모두밬가워요...답레드러야ㅘ는데..밥집이 문을 안렬었어요....배고ㅠㅏ.....ㅜㅜㅠㅠ나중에 믄아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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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미미-레몬 (4765218E+5) 2018. 10. 12. 오후 2:43:50"나는 주작 4학년 미메시스 헌터라고 해. 하레몬이구나. 레몬으로 불러도 돼?"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이들에게는 나름대로 친절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간단하게 헌터라고 불러. 라고 덧붙이고는 곤충을 관찰하러 왔다는 것에
"곤충.. 지하 벌레들이 생각나네.."
숲에 많으니까 아마 잘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말하려 하면서 쿤지냐는 물음에
"응. 이름이 쿤지야. 너는 패밀리어가 있어?"
있으면 이름이 뭐야? 라고 묻습니다.
//배고프..네요..(하느작) 잠깐 갱신하며 답레입니다..다들 안녕하세요- -
26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45:54아앗 캡틴 다뇨사!!!88888888888 얼른 뭐라도 드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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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45:56>>265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캡틴....8ㅁ8 일단 식사를......!!!!!!!!88 다뇨사!
미메시스주 어소사!:▶ -
26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2:46:07미미주 어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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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47:37밥은... 챙겨드세요... (롬곡옾높...
미미주 어소사! 좀 이따 답레 드릴게요! :3 -
271 레몬주 (3607528E+5) 2018. 10. 12. 오후 2:55:28또 쓰다가 암 생각 없이 새로고침... (마른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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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2:57:08아구구 레몬주....8ㅁ8 (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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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3:00:50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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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미미-레몬 (4765218E+5) 2018. 10. 12. 오후 3:13:40다들 안녕하세요... 으윽..너무 잠와서 큰일이예요..(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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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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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미미-레몬 (4765218E+5) 2018. 10. 12. 오후 3:48:10춥고 배고프니 잠이 와요..
이건 얼어죽기 전의 전조현상인가..(농담) -
27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3:49:11미미주 뭐라도 챙겨드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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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3:58:40그래서 준비하고 있어요! 잠아 깨어라아! 샤ㅏ라주도 맛점 하셨었나요?
....따뜻한 거! 라면이라도 좋으니까.. -
27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4:03:23저는 먹었슘미다!!! 나가질 않으니 냉장고가 비어가는게 보이는군요....(흐릿)
어서 드셔라 미미주!!!!8ㅁ8 -
280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4:05:57나가질 않으니 냉장고가...(흐려짐)
저도 밑반찬이 바닥나는 게 보이네요.. 아 하기 귀찮은데.. -
281 캡틴의 린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3◆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07:21>>123
[니샤카라]
' 무, 무사히 돌아와... '
보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잘못. 잘못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와는 흥미로워하니까요.
' 고마워. 소중하게 간직할게. '
아직 꽃다발을 받지는 않았지만, 보현은 활짝 미소 지으면서 대답했습니다.
' 그, 그렇다면 다행이야.. 나, 나는... 여와님이 엄청 무서워.. '
여와가 굉장히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보현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무서우니, 피하고 싶었던 것인지도요.
' 여름꽃.. 보고 싶어도, 주궁에는 갈 수가 없었어. '
살아있을 때는 친구가 없어서 못 갔고, 지금은 가면 안되었죠.완전히 사라지긴 싫으니까요.
>>134 [여선]
[ 괜찮으신가요? ]
' 냐ㅡ? '
가온은 가까이 다가갔고, 바림은 고개를 기울이며 느긋하게 울었습니다. 그러다, 여선의 서슬에 가온이 몸을 흠칫, 떨었습니다.
[ 글쎄요...? ]
' 냐ㅡ '
감이 좋은 마법사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 턱이 없는 가온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것은 정말인 모양입니다.
[ 어떤 느낌인 거에요? ]
장난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다음 조용히 여선을 바라봤습니다.
' ...... '
[ 일단 나갈까요? ]
오래 있어서 좋을 것은 없을 것 같으니 말입니다. -
28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4:11:00아아니 캡틴....... (동공지진) 린넨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님뮈다......8ㅁ8 캡틴 어소사!!! 식사하셨나요???? 핫 답레 답레 쓰러가쟈(호닥)
>>280 이제 슬슬 쟁여놓을 때가 왔죠...(끄덕끄덕) -
28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17:26저는 맛점 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국밥 최고애오!!>!:3 천천히 가져오셔라 니샤카라주!!
그리고 미메시스주...(토닥토닥) -
284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4:18:10어서와요 캡- 저는 지금 따뜻한 국물에 녹아내리는 중이에요..(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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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22:00오오 따뜻한 것 드시는 게 좋아요1! 저도 따순 거 먹으니까 몸이 녹더라구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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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니샤카라 - 캡틴 린넨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여요 보현 (1584388E+6) 2018. 10. 12. 오후 4:25:38무사히 돌아오라는 보현의 말에 니샤카라는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떴다.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며 친절하게 미소를 지었던가.
"여와님이 나를 해치지는 않겠지."
제 길은 흐르는 선혈에 물든 길이며 쌓인 시체들이 즐비한 저승으로 향하는 길일터니.
단조로이 읊조리며 니샤카라가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였다. 제 기숙사의 유령의 모습을 보며 누구를 떠올렸나.
샤카라. 활짝 웃는 모습에 제 쌍둥이를 떠올렸던가. 최후에 남은 인간미와 졸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감추고 인내하도록 만드는 게 그것이였지.죽은 제 쌍둥이와 죽은 제 어미의 모습이였지.
"간직해주면 기쁠거야."
여와님이 무섭다는 보현의 말에 니샤카라는 양피지를 반으로 접으면서 눈을 가만히 깜빡였다. 유령들 사이에서만 무서운 것일까. 그도 아니면 교수님들과 사감 선생님에게도 무서운 존재인가.
아무렴. 신이기에 그런 것이겠지.
"유령들은 다른 기숙사에 출입할 수 없는거야."
주궁에는 갈수 없었다는 보현의 말에 양피지를 접은 니샤카라가 그것을 후드집업 주머니에 잘 갈무리하고 사탕을 꺼내 포장지를 뜯으며 물었다. 단조롭기 그지 없는 억양이였다. -
28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4:26:47오오 두분 따끈따끈한것을 드시는군요!! 추운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에요!!!!(격한 공감)
국...밥.... 마이게따....... -
288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4:36:23먹고 노골노골해져서 졸리네요.. 먹어도 졸리고 안 먹어도 졸리면 자는 게 가장 나았으려나요...
...다들 린넨이.. -
289 정말로 단순한 보현 - 린넨이지롱요!(나쁨) 니샤카라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41:17' 나, 나는 몰라...? 여와님과 말을 잘 하지도 않았.. 어서.... '
걱정 말아요, 정말로 흥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복희 말고 다 필요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여와 탓도 있지만 말입니다. 보현은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눈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괜히 역사의 지표가 아니랍니다.
' 살아있는 사람에게 선물 받은 건 꽤 오랜만이니까, 계속 간직하고 있을게. '
그녀는 진심이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다, 뒤이은 질문에는 가만히 생각에 잠겼습니다.
' 원 내에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단지ㅡ '
뜸을 들이던, 보현은 약간 망설이는가 싶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감춘다고 되는 것은 아니었죠. 그리고 그것이 안 좋을 것도 없었으니까요.
' 유령은 주궁에 가면 완전히 죽어버려. '
<clr linen>
정확하게는 소멸이나 제령에 가까운 것이겠지만요. 그녀는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것 같았습니다. 유령이 또 죽는다는 건 우스운 말이겠지만요.
' 자세한 건 모르겠는데, 처음 주작을 만들 때 그렇게 만들었었나봐. 그래서 주궁에는 유령이 없어. '
그 주작을 모시고 있는 주궁이니만큼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
29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42:18그리고 저보다 니샤카라주의 린넨이....(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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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4:47:47제 린넨은........
하찮슘다!!!!(???????) ^ㅁ^ 근데 자꾸 기분 탓인지 어마방때 샤카샤카를 지켜보신게 여와님 같은데.......(그리고 틀렸다)
어아니 미미주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
29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48:24미메시스주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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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57:48미묘하게 두통이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올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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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안이 어떻게 린넨이 아무것도 아니에요..88(동공쌈바) 여선 - 따흑 흑염룡이 업서(?) 가온 (2423518E+5) 2018. 10. 12. 오후 4:58:54진지한 네 표정에 속은 것인지 그저 휩쓸린 것인지 여하튼 덩달아 진지해져서 농담성이란 하나도 없는 질문을 건네오는 가온의 모습에 너는 더욱 표정을 심각하게 만들면서 한 손으로 네 턱을 짚어냈지. 눈을 게슴츠레 뜨고 뜸까지 들이면서 정말로 중대하다는 듯이 그런다. 아, 너는 네가 상황의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 더욱 과장스럽고 익살맞은 연기를 펼치곤 하였지. 하긴 그래. 무대를 휘어잡는 배우야말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명배우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네 입으로 말하여라, 아이야. 언제까지 무대 위에 서있을 게니.
" 어떤 느낌이냐라.. "
너는 눈을 꾹 감으며 흐으으으음, 거리는 침음을 내뱉었다. 그러다 이내 턱을 짚었던 손으로 핑거스냅을 딱, 하였지. 동시에 아하! 라고 외친 너는 빙긋 웃음지었다.
" 뭔가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내 양팔과 한쪽 눈에 고요히 잠들어있는 세 마리의 흑염룡이 동족의 기운을 눈치채고 눈을 떠 우오아아아악!! 갸아아아아악!! 하고 미친 듯이 날뛰는 느낌? 그래서 그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다시 잠재우느라 무척 곤란해지는 그런 느낌? 응, 표현하자면 그런 느낌일 거야. "
내가 그 성질들을 누그러뜨리지 않았다면 아마 이 세상은 멸망했을지도 몰라요? 라며 너는 짐짓 위풍당당한 미소를 지었지. 아아, 그렇게 세상은 구해졌다!! 라며.
그래, 개소리는 그쯤 하실까. 가온의 제안에 너는 가벼운 탄성을 내지르며 목발을 다시 주웠다.
" 그러게요. 흑염룡을 찾으러 왔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흐지부지되어버렸으니까.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 "
응, 나가볼까요. 나긋하게 읊조리며 너는 오른쪽에 다시 목발을 짚고 비틀거리며 일어서려고 하였던가. -
29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4:59:20목떡이랑 테마곡 찾는데 시간이..............(동공쌈바
갱신!! 앗 캡틴 푹 쉬고 오세요!!!8888 -
29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59:43미열이 좀 있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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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5:00:06여선주 어서오시구... 저는 정말 쉬었다가 올게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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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02:45아앗 캡틴 미열이라니...8888888888888888888888(오열(토닥토닥) 진짜 푹 쉬고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둥부둥(이불 덮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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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5:04:46다들 어서오시고 캡도 푹 쉬세요..
어제 결국 누웠다가 잠 안와서 밤을 새서 마무리하고 한 번 기절했던 게 크려나요... 저도 조금 쉬어야겠어요- -
300 제 린넨은 하찮아오! 니샤카라 - 아아니 여와님...? 보현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06:55"뭐라고 하는 건 아니였는데."
창제신들은 창제신과 어울리기만 하는 건가. 아니면 여와라는 그 창제신이 특이한 케이스인가. 니샤카라는 눈치를 보는 보현을 보던 눈을 데굴 굴리며 입안에 사탕을 넣은 뒤 혀로 굴렸다. 달큰하고 농후한 단맛이 입안에 가득 퍼졌다. 계속 간직하고 있겠다는 보현의 말에 여전히 입안에 사탕을 굴리며 니샤카라가 지팡이가 있는 쪽에 손을 댔지만 그뿐이였다.
"꽃병도 준비해야겠네. 도서원에서 자주 있는 곳에 놓아둘테니 위치를 알려줄래."
단조로운 어조로 읊조리며 니샤카라는 여전히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짓고 보현의 말에 대답했다. 이은 제 질문에 조금 망설이는 듯하자 제 시선을 돌려서 잠자코 침묵을 지키며 보현이 대답하기를 기다렸지.
"죽는다고. 유령으로서 죽는다는 건."
니샤카라는 입을 다물었다. 제령, 소멸. 그 두가지중 하나이겠지. 부러 그 발언을 입밖으로 내뱉을 이유는 없었기에 그저 조용히 삼켜냈나. 그래서 주궁에 유령이 없나. 그렇게 생각하며 니샤카라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보였나.
그래하며 단조로이 말을 읊조린 니샤카라가 기지개를 한번 피며 다시금 말을 덧대었다.
"그래서 보현은 주궁을 들어가지 않는구나. 계속 이런걸 물어봐서 미안해. 보현이. 혹시 여와님을 뵈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 있어."
대답해주기 어렵다면 대답하지 않아도 돼. 니샤카라의 목소리는 여전히 단조로웠다. -
301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07:14미미주도 푹 쉬고 오세요!!1888(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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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07:50캡틴 푹 쉬고 오시구 무리하지 마세요8ㅁ8
여선주 어소시구 미미주도 쉬고 오셔라! -
303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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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5:10:43ㅋ캡틴도 푹 쉬세요..!!! 여선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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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14:23샤카주 니타주 안녕!! :>
>>303 ..????????????????????? 니타야...........?????(동공쌈바 -
30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15:08니...타야......????(동공지진)
니타주 어소시구 어아니 무리하지마셔라...88
그리고 여선이 린넨...린....넨........ -
30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19:55>>306 갸아악 한번 심심해서(?) 린넨을 써봤더니 들켜버렸내오 ;>c(빵긋(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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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21:00>>307 아아악 밉다 여선주.....어흐흑 여선아....여...선아.......(기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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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23:31>>308 갹 그러시면 아니되어오 여선인 충실한 개그캐란 말이에요 제가 작정하고 망가뜨리는 애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러심 안 돼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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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24:43>>309 아니 어딜봐서 개그캐인거죠.......????????????????(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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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26:37>>310 어... 지금까지의 아스트랄한 선레와 기행들을 봐서요...???? :▷(빵긋(????(눈물닦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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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29:15아스트랄하긴 한데 그게 린넨은 아니잖아오 그건 별개인걸!!!!!!(눈물닦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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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31:02>>312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하긴 샤카샤카 앞에선 아니겠네오 :ㅁ 여선이 이노무나쁜시키가 샤카샤카한테는 장난이 가끔 도를 넘을 텐데.............:ㅁ(흐릿 -
31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34:00장난이 도를 넘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그러면 여선이=티르 공식이 성립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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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34:38
갸악 유튜브를 미친 듯이 뒤진 보람이 있네요 :> 목떡 얍!! -
31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36:59>>314 어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식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헠ㅋㅋㅋㅋㅋㅋ....어어어어어 사실 간혹 마주치자마자 지팡이 겨누어서 바로 옆에 디핀도 날리더니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같은 말 지껄일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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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37:25>>315 오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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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5:38:06>>315 대박 여선이 목소리도 완벽하네요 진짜 안 가진게 뭐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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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40:22>>316 샤카라:(쟤가 모의전하자는 걸 돌려 말하는건가)모빌리코푸스. 이런. 미안해. 주문을 잘못 외웠어.
아니면 교수님 대동해서 모의전을 하자고 하던가ㅋㅋㅋㅋㅋ...어쩌다가 원플이 된거죠???(털썩) -
32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40:42설정상 미성인데 딱 생각한 목소리가 나와서 햅삐했어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
안 가진 거.......... 어........... 정신 건강이요........?(????????
핫 여름주 어소사!!! :> -
32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41:00아 깜짝아.......... 여름주 언제 오신거야...
여름주 어소사:▶ -
32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42:05>>성별구분이 안되는 모호한 목소리<<인데......다른 목떡을 찾아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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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5:42: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오자마자 짐 풀고 씻고 바로 왔답니다 젤 귀찮은 거 바로 해치우고 장하다 나! 샤카라주 여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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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43:37>>319 아아니 모빌리코푸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여선: 와아아 고통 최고>ㅁ<♡(???????
여선이 입장에선 원플은 아니에요 :> 오히려 본성을 조금 드러냈기 때문에 서슴없는 정도...??(????) 약간 대하는 게 악우 같은 느낌일 거예요 :ㅁ(대체 -
325 링샤오주 (3129729E+5) 2018. 10. 12. 오후 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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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46:10유일하게 사이 나쁜 후배:여선이(읭?)
너무 서슴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샤카라가 인내하는거 넘좋구(?????)모빌리코푸스 너무 좋아하잖아요 여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앗 여름주 고생하셨습니다!(뽀담) -
327 링샤오주 (3129729E+5) 2018. 10. 12. 오후 5: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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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48:39>>322 핫 이카상도 좋았는데 :ㅁ 흠 중성적인 목소리가 필요하시면 96네코 추천드려오! :> 몇몇 노래들은 일부러 중성적으로 부르신 게 있어서.......:>!
>>323 젬주 수고하셨어요!!(부둥부둥기
>>32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링링주 어소사!! :> -
32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48:50링링주 어소사!:▶
는 어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
33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50:30>>328 이카상으로 하겠습니다(절대적 오너취향) 사실 이제 테마를 바꿔야하는데 눈에 안띄네요 ..... 현재 테마는 조용히 부정하던 초기 테마라.........
-
331 링샤오주 (9058715E+5) 2018. 10. 12. 오후 5:53:19((코쓱))
야호 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이애오~~~~!!!!!! :3
>>330 핫 조용히 부정했던 때...... ;∇;
테마 기대하고 있겠슴ㄴ다......(착석) -
33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53:28>>326 예아 얘가 과격해집니다 예아^ㅁ^(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배한테 찍히면 학교생활이 고문이라던다.....(?????
>>327 아 맞워오 목소리 진짜 좋지요......와, 저 야우윤 노래 처음들어봤는데 대박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와.............. -
333 댕-청 여름 - 갈취범ㅠ 위링샤오 (9301456E+5) 2018. 10. 12. 오후 5:53:28오, 표정 좀 상처……. 너무 헛소리한다는 얼굴이다. 물론 정말 상처를 받지는 않았다. 여름이 머쓱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묘두사에 대해서는 얼핏 들은 기억이 있는데… 정말 듣기만 한 것 같다.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처음 듣는 사실처럼 들리는 걸 보면. 사람도 좋아하고 치료도 해주고 이타적인 생물이네. 리웨가 꼬리를 흔드는 걸 마저 구경하던 찰나에 링샤오의 말이 들렸다.
…?????
나 지금 기숙사 휴게실에서 갈취 당하고 있는 거야? 돈도 아니고 먹을 거…?
여름은 당황하면서도 착실하게 가방과 주머니를 뒤져본다. 악의를 갖고 뺏는다기에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어보였다. 제게 향하는 악의는 예민하게 알아채는 여름이니 맞을 것이다, 아마. 열심히 찾아본 게 무색하게도 나온 건 쿠키와 츄르가 전부다. 인간 간식과 고양이 간식…?
"츄르랑 쿠키는 있는데… 이것도 먹을 거로 쳐줘?"
어쩐지 제 딸이 저렇게 멍청하다는 사실에 탄식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무시하도록 하자. -
33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54:14>>3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단호하셔(반함(???) 어어엇 바뀔 테마 기대하고 있겠슴다!!!!!!! :ㅁ!!!!!!!!!!
-
33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56:32>>331 찾는데만 한 몇개월 잡아먹을 것 같으니 벌써부터 기다림은 아니옵니다......(링링주 일으켜드림)(?)
>>332 아어니 찍힌건 아니에요 샤카샤카는 모두에게 공평한걸^ㅁ^ (여상하게 유령에게도 친절하다)(대체)
아니 츄르랑 쿠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여름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5:57:32ㅇ앗 저녁 식사하고 돌아오겠슴다!!!!!>:▷!!!
-
337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5:57:52그리고 대지각인 답레를 가져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여름이의 모든 행동은 댕청하지만 그래도 착한 애를 베이스로 두고 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에요 귀엽게라도 보이는구나...! -
338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5:58:05여선주 다녀오세요!!
-
339 링샤오주 (9058715E+5) 2018. 10. 12. 오후 5:58:36>>332 맞아요 진짜 막ㄱ.... 아 제가 어휘력이 별로라서 뭐라 표현을 못하겠는ㄴ데 막....... 진짜 부드럽고
고와서 막...쿠ㅜㅜㅜㅜㅜㅜㅠ
그러니까 여선아 오빠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ㅠ....(여선주:??????)
ㅋㅋㅋㅋㅋ·ㅋㅋ쿠ㅜㅠㅜㅡㅠㅜㅜㅜㅜㅠ쿠ㅜㅜㅠ어떡해요 여름이 진짜 너무 귀엽다......츄르 가지고 다닌다녀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 사랑해요 캐나다 햇살맨.....ㅜㅜㅜㅜ.......
헐ㄹ 저녁 머ㄱ으러 나왓는데 날씨 상태가???????? 갸악ㄱ 답레 저녁 먹고와서 잇겠습니다!!!!! >:ㅁ
다들 맛저하시길!!!!! -
34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58:40.... 그냥 얘 짤때 들었던 노래를 테마라고 뻥칠까......(안됨)
이일단 틈틈히 찾겠습니다............첫번째 테마는 두고 두번째만 바꾸면 되겠죠. (널부렁)(댄스추며 이불로 기어감) -
34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5:59:59캐나다 햇살맨 귀여워.....8ㅁ8
여선주 링링주 맛저하셔라!!!:▶ 저도 준비하고 먹고 오겠습니다!!!!!(휘리릭) -
342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6:01:30링샤오주 샤카라주도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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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08:48갱신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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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뼈, 가위, 가위, 뼈 (3204896E+5) 2018. 10. 12. 오후 6:10:59재버워키, 재버워크, 뭐하니?
너는 핼쓱한 미소를 지었다. 네 손에 들린 건 피가 잔뜩 묻은 가위였다.
*
나는 네 입가와 턱을 적신 피를 물수건으로 조심스럽게 문질러 닦았다. 너는 얌전히 물수건에 붉은 피가 스며드는 걸 지켜만 볼 뿐이다. 너는 손에 얌전히 가위를 쥐고 있었다. 피가 잔뜩 범벅이 된 가위와 네 앙상한 나뭇가지 같은 손은 나중에 닦으면 된다.
"아니타."
너는 내 이름을 불렀다. 여전히 봄바람 같은 부드러운 어조다. 나는 그제서야 닦는 걸 멈추고 너를 마주본다.
"미안해."
"아, 재버워크. 대체 왜 사과를 하는거니? 네가 아픈 건 잘못이 아니야."
아!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너는 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괜히 네 입을 더 부산스럽게 닦다가, 내가 세게 문질러 닦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곧 걱정은 사실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네 여린 입술이 찢어져 피가 나는 것이다. 이런, 큰일이다.
"이런, 미안해. 피가 날 줄은 몰랐어."
"괜찮아."
너는 겨우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렇게 약한 아이가 왜 가위를 쥐었을까? 문득 네 다른 손에 쥐어진 색종이가 눈에 들어왔다. 흰 종이다. 붉은 피가 스며들지 못해서 겉면이 붉게 번들거린다. 무언가 만들고 있었구나. 나는 네 손을 조심스럽게 들었다. 주먹 펴, 재버워크. 너는 그 말에 주먹을 폈다. 가위가 툭,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아, 재버워크. 이렇게 무거운 걸 들고 있었구나.
"뭘 만들고 있었어?"
"우리 가족."
너는 밭은 기침소리를 내더니 이내 고개를 돌렸다. 컥컥대며 피가 끓는 소리가 당장이라도 죽을 것이라고 예고하는 것 같아 겁이 났다. 너는 소매로 대충 입가를 문질러 닦았다.
"나랑, 아니타랑, 마마랑 파파."
"오, 우리 재버워크."
나중에 내가 네 피를 다 닦고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을 내려봤을 때, 네가 종이에 붙인 네 모습이 조잡하게 만들어낸 흰 뼈였음을 깨달았다. 아, 나의 재버워크. 나는 주치의가 방에 들어오자 네 방을 빠져나가며 눈물을 삼켰다.
가엾은 재버워크! 자신의 모습이 싫었던걸까? 나는 네가 너무나도 좋은데!
*
그는 거울을 마주보며 찢어진 입술에 불만을 표했다. 꼭 그때의 상황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때 너는 정말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대체 왜 그런 미소를 짓고 있었을까? 쓸데없는 생각이다. 너는 존재하지 않는다. 젤로가 물고온 편지를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젤로가 편지를 물어오는 일은 아버지가 직접 보낸 것 외에는 없을텐데. 아버지는 왜 편지를 보내신걸까? 그는 편지봉투를 조심스레 찢고 낡은 종이를 꺼냈다.
[12월 21일, 눈이 펑펑 내린다.
오늘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외롭게 혼자 있을 재버워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데려오기로 했다. 혼혈 동생이다! 이름은 에드워드라고 했다. 에드워드는 가엾게도 부모를 잃은 모양이다. 그래도 페이스 가문의 사람이고, 마법도 쓸 수 있는 어엿한 마법사다! 재버워크와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사랑하는 내 재버워크. 지금은 건강해졌을까? 어서 빨리 재버워크를 보고싶다.]
이건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아니었다.
그의 앙상한 나뭇가지 같은 손이 벌벌 떨려왔다. -
345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6:11:47크헐헐 비설 하나 던지구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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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6: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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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28:39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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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6:31:14쏘미주 어소시구 저녁먹구 뵐게요!!! 모두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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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32:19샤카샤카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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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35:01약을 먹고 저는 강해졌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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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37:32캡틴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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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44:54반가워애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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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45:21어어어ㅓ어 낮엔 좀 따뜻하더니 밤이 되니 너무 추워요..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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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47:13선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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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47:51강해진 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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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6:49:57써브웨이 30cm 세트 클리어... 후 배부르다.
이제 집 들어왔네요! -
357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0:13저는 강해졌읍니다!:3 그렇지만 오늘은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애오... 이틀 간 출근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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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51:10선우주랑 레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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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6:51:32캡틴이랑 레몬주랑 선우주 어소사! 캡틴 무리하지 마시구 후후후 이 추운 날씨에 저는 따뜻한..
이불속에 있을 생ㅇ각이ㅣ지롱!! >:3 -
360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6:52:29안녕하세요!! (붕방
저도 이불 안에 있습니다! (햄-볶 -
361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3:01레몬주 어서오세요!!
으음... 오늘은 조금 일찍 체크를 시작해볼까요:3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XD(??????(레스주들: 캡; 스토리가 아니라 술래잡기해오?;;;;) -
362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53:05헉 레몬주 멋있으셔!!! 레몬주랑 소미주도 안녕인녕하세요!
>>357 (캡틴 귀여워....)네네 무리는 금물입니다ㅠㅜ -
363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3:20아니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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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6:53:27>>361 나나~~~! (호다다닥)(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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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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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5:05아니타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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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55:09아 그리고 니타니타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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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6:55:10>>361 (딱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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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6:55:42>>361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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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6:00소미, 여름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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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6:29여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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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6:56:38여름름주도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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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6:56:46선우 체크 되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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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레몬 - 미미 (2825498E+5) 2018. 10. 12. 오후 6:58:32"네, 편한 대로 불러주세요! 미미 헌터... 헌터? 사냥꾼?"
소년은 환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그 후 다시 갸웃하며 선배의 호칭을 고민했더라. 주작 4학년이라, 소미 선배와 같은 기숙사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몸을 굽혀 기어다니는 밀웜들을 조심스레 손바닥에 올려놓았다.
"아... 주워드릴까요?"
먹히는 것은 슬프지만, 이것도 다 자연의 섭리이겠지. 소년은 괜히 저 때문에 선배가 방해받은 게 아닐까 싶어 머쓱한 표정이 된다.
"쿤지... 예쁜 이름이네요. 저도 패밀리어가 있어요. 타란툴라인데, 이름은 복숭아예요!"
금세 제 패밀리어 얘기가 나오자 다시 반짝반짝한 눈이 되어선 선배를 바라본다. 다른 거미와는 절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였으니. -
375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6:59:09엣 멋있...? :3
저도 체크!! -
37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6:59:23돌아왔~~~~~~~~
>>361 따!!!!!!!!!!!!!!!!!!!!! XD!!!!!!!!!!!(찰싹 -
377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7:00:08여선주도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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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00:14여름주 여선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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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00:54레몬, 여선 체크 되었습ㄴ디ㅏ!
여선주 어서오세요!! -
380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7:00:57다들 어소사!! 오늘은 중간에 증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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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01:34오늘은 7시 20분까지 체크 받을게요:)
???씨가 난입하기도 했고...(흐릿) -
38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01:41우후후후후후 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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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선우주 (47565E+51) 2018. 10. 12. 오후 7:02:28>>381 (덩달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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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03:08>>381 갸아아악........(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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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7:04:14>>381 앗아아...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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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05:21엗 왜째서 다들 흐릿해지시는 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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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06:50캡틴이 흐릿하셔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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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09:24(흐으릿)(?)
갱신합니다!!!! 그으리고 체크!!!!!! -
389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0:00그야... ???씨가 난입하기 때문에... 의외로....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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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0:16샤카라주 어서오세요!! 샤카라 체크 되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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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레몬주 (2825498E+5) 2018. 10. 12. 오후 7:10:41그 저번에 그냥 레이드에 난입하면 된다고 하셨던가...? (기억력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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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선우주 (1021144E+6) 2018. 10. 12. 오후 7:11:33전 판을 뒤져서 그 분의 이름을 찾아왔습니다...후후....앗 근데 이거 말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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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웹박수를 남긴 시트 준비중인 참치) (4918046E+5) 2018. 10. 12. 오후 7:11:59#호, 혹시 저 때문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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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7:12:01(흐릿흐릿흐흐릿)(사라짐)
???씨가 난입하면...우리
[포획 업적 달성: 탈레트가 탈무드를 읽고 개심했다는데요]
[포획 업적 달성: 바브가 바브대.]
퀘스트는 완료 못하잖아요..(대체) -
395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12:06샤카주 어소사!! :>
>>389 헉 설마 상황 수습해주시나(????(왠지모르게 기-대(? -
396 선우주 (1021144E+6) 2018. 10. 12. 오후 7:12:18그리고 샤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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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12:44(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릿.....)(????)
핫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안녕 그리고 저도 체크체크!!!!! >:3
갹 여름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려도 될까요~~~????? :3c -
398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7:13:18>>393 안녕하세요 신입분! 걱정 마세요, 여기서 언급하는 ???씨는 이번 추종자 레이드에서 난입하는 npc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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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13:26>>394 갸-악(비명(???) 저 특히 첫번째 퀘스트 완수하고 싶단 말이에요(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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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14:12링링주 어소사!! :>
>>393 예비 시닙분!!!!!!!!!!!!!!!!!!!!!!!!!!!!!!!!!!!!!!!!!! 매우 뜬금이지만 사랑 받으세요!!!!!!!!!!!!!!!!!!!!!!!!!! :ㅁ!!!!!!!!!!!!!!!!!!!!!!!!!!!(격한반응(?????? -
401 선우주 (1021144E+6) 2018. 10. 12. 오후 7:14:16>>393 헉 뭐야 설마 예비신입분이신가!! 안녕하세요(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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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14:18>>394 아니 이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핫 반응 필요하시면 샤카라 반응 긁어올게오 캡틴!!! (바브와 맞짱) -
403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7:14:33다들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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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7:14:51꺅 모두 어서오세요!
>>397 넵 마침 내일 주말이기도 하니 편하실 때 이어주세용~~~!! -
405 선우주 (1021144E+6) 2018. 10. 12. 오후 7:14:55링샤오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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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5:02>>393 응!? 아니에요 아니에요 예비 신입분!! 웹박이 들어온 것이 없는데 죄송하지만 다시 보내주시겠나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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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15:06>>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업적이름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393 !!!!!!!!!!!! 핫 안녕안녕하세요 참치~!!!!!!!! >:3 ????씨는 npc씨니까 안심하셔도 돼요!!!!! 꺅ㄱ 그리고 반가워요 와아ㅏ!!!!!!(덩실) -
408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15:42잠시 밥먹고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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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6:09>>39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
410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6:18다녀오세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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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웹박수를 남긴 시트 준비중인 참치) (4918046E+5) 2018. 10. 12. 오후 7:16:39# 시 시시시시시 시트도내지않았는데 이렇게 격렬한환영을 해주시면 유리멘탈이 감사의 무게에 부서져버렷 ;ㅁ;
# 제가 캐릭터 때문에 떠올린 키워드 중에서 가장 끌리는 키워드를 캡틴께 드렸는데, 이게 가장 끌리면서도 가장 골때리는 키워드라...... 아마 무리지 않을까요 (._.) -
41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16:41소미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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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16:48>>393 ???씨는 npc입니다 걱정맛세요 신입 참치분!!!!!! 미리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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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17:13소미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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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8:00>>411 혹시 모르니 보내주실 수 있나요? 지금 제가 새로고침을 하고 있는데 들어온 게 없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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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18:11>>404 넵 알겠습니다!!!!!!!! >:3
소미주 다녀오시구!!!!!!!! 모두 반갑습니다 다시 한 번 안녕안넝~~~~~~!!!!! :▷ -
417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8:21맞다 시트 관련 답변은 시트스레로 올라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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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웹박수를 남긴 시트 준비중인 참치) (4918046E+5) 2018. 10. 12. 오후 7:18:51#다시 넣어드렸어요. 시트도 내지 않았는데 건방지게 본스레에 포스팅해서 죄송합니다... (쭈구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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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선우주 (8284982E+5) 2018. 10. 12. 오후 7:19:23소미주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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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9:33아니에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러니 쭈그리 되지 않으셔도 됩니다!!(토닥토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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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미미-레몬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19:35"세상에 헌터란 성을 가진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
"사냥꾼이란 뜻 맞아"
애초에 레스주가 블본 하다가 삘받아서 만들어서 헌터지만 그건 모를 것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그것보다 헌터라고 불러라고 간단하게 다시 말하려 합니다. 아 잠깐만 혹시 내가 스스로 미미 헌터라고 말한 건 아니겠지. 라고 뒤져봤지만 아마도 미메시스라고 제대로 말했을 것이다.
"줍는 건 괜찮아. 아마도.. 말이야."
도망가면 도망갈 거고, 쿤지가 좋아하면 아마 밟아서 핥아먹지 않을까? 라고 말하고는 저거 말린 거 먹으면 맛있다는데 난 아직 먹어보긴 그래.. 라고 농담처럼 말해봅니다. 거짓말은 나빠요. 당신 저거 분말 궁금하다고 먹어본 적 있으면서!
"타란튤라를 패밀리어고 이름이 복숭아.."
나도 쿤지란 이름 쓰는데 복숭아나 타란튤라가 뭐 어때. 예전에 파충류 샵에서 그런 타란튤라 많이 본 적 있어. 라고 덧붙이면서 귀여울 것 같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차리니 저는 이상한 자세로 잠을 자서 한쪽이 무척이나 저린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자판을 칠 때마다 찌르르이지만 참가입니다. 체크입니다.(단호) -
42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20:56아앗 우리 뽀짝 신입분.......(부둥) 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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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선우주 (8284982E+5) 2018. 10. 12. 오후 7:21:28아니에요 신입분...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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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선우주 (8284982E+5) 2018. 10. 12. 오후 7:21:58그리고 미미주 아솨요!!!! 괜찮으신가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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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22:44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그런데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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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23:03미미주 어소사!! :> 는 괜찮으신가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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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23:33아아니 근데 미미주 괜찮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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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26:13다시 왔습니다! 여러분 어묵볶음은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 짭짤한 게 진짜 맛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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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26:39허억 어묵볶음...!!! :ㅁ 소미주 어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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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26:44소미주 다시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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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미미주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27:04알람을 맞춰 놓고 자서 다행인 겁니다? 아마 계속 잤으면 아파서 깨지 않았을까요..?
그 느낌 있잖아욤. 뭐지.. 피 안 통하다가 한번에 통하며 저릿저릿한 그 느낌같은 게.. 무척이나 강하게 온 기분이네요..
덤으로 잠도 좀 많이 잘못 잔 모양이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몸을 좀 풀어야 하기도 하고요.. -
432 선우주 (8284982E+5) 2018. 10. 12. 오후 7:27:09일단 전 잠시 사라졌다 오겠습니다(사라짐) 이제 곧 제 차례라...
-
43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27:20엗ㄷ 아닙니다 신입분 괜찮아여....@!!!!!(뒷북)
미미주 소미주 다시 안녕임ㅁ다~~~~!!!!!! 헉 어묵볶음...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맛있....겠다..... ;ㅁ;
갸ㅑ아악 그리고 미미주..... (토닥....) -
43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27:53앗 선우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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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뚜샤뚜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28:18선우주 다녀오세요!!
소미주 어서오세요!!! -
436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28:48다들 안녕하세요! 앗 선우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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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기멜: (미간짚)(이 상황을 어쩐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28:50' 저 새*가 *지든 말든 내 알 바는 아닌데, *지면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이 없어지거든 '
바브는 니샤카라의 말에 히죽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구할 것이냐면, 오 바라지도 말아요. 그는 여전히 당신을 겨누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봄바르다 막시마를 보던 그는 웃으면서 주문을 외웠더라죠.
' 프로테고 막시마 '
의외로 막는 주문은 잘 쓰는 모양입니다. 다행이군요. 아니타의 오블리아테도 막았으니 말입니다. 바브는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선우의 인카라서스에 맞은 다니엘 교수는 엎어져서 버둥거릴 뿐입니다. 그걸 본 탈레트는 혀를 찼습니다.
그렇죠, 그는 ㅡ나 ㅡ가 아니니까요.
' 아프잖아!! '
여름의 섹튬셈프라 주문에 탈레트는 웃는 건지 화내는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미메시스의 섹튬셈프라가 눈에 맞았음에도 그는 여전히 웃을 뿐입니다.
' 크루시오! '
.dice 1 7. = 1-고통으로 인한 행동 불가
1. 다니엘
2. 아니타
3. 소미
4. 여름
5. 선우
6. 여선
7. 니샤카라
아니타의 오블리아테가 바브에게 겨눠졌을 때 쯤, 무언가 미끄덩하고 가느다란 것이 그 주문을 대신 맞았습니다. 뱀이로군요. 뱀떼가 몸을 빳빳하게 세우고, 여러분과 추종자 사이를 가로막듯 서 있습니다.
' 야, 이 *끼들아. 바브, 너는 근신하라고 했는데 왜 나온 거야 '
밤색 코트를 입고 이매탈을 쓴 누군가가 소노루스 주문으로 크게 키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빗자루를 탄 그 사람을 아는 듯 탈레트와 바브는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목소리가 귀에 익은 사람이 있을 겁니다.
' 기, 기멜... '
' 사이비 상식인 떴다.. '
처음으로 탈레트가 두려워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둘은 기멜이라 불린 남자를 두려워하는 것도 같습니다. 뭐 어떤가요. 트롤들을 데려 온 것으로 보이는 그 남자는, 부드럽게 땅에 착지했습니다. 그리고 대뜸, 자신의 동료일 터인 탈레트와 바브를 향해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Petrificus Totalus '
기멜은 의외로 동료들에게 가차 없나 봅니다. 두 추종자가 뻣뻣하게 굳었습니다.
' 잠깐 이렇게 행동을 멈추고... 그래...... 이건 또 무슨 상황이야... '
그는 정말 당혹스러운 모양입니다.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에 쓴 이매탈을 감쌌습니다. 그런다고 눈 앞의 현실이 바뀌지는 않아요. 기멜은, 묶여있는 두 교수와 여러분을 보고는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 나는... 기멜이고, 저 두 바보의 동료란다. 단순히 저 *들을 데리러 온 것 뿐이야. 잠깐만, 공격하지는 말아줄래. 난 전투가 특기가 아니니까. '
어떻게 할까요, 공격할 건가요? 아니면 일단 멈출 건가요? 뱀들은 여전히 쉭쉭 소리를 내면서 위협적으로 여러분에게 이빨을 드러냅니다.
탈레트[Daleth] 상태: 석화
바브[Vav] 상태: 석화
가온 상태: 아무것도 없단다.
제임스 상태: 포박됨
다니엘 상태: 포박됨
기멜 상태: (미간짚)
//7시 50분까지 받습니다!! -
43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28:52선우주도 다녀오세요ㅛ!!!!!!!!!!! >:3
-
439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29:41다니엘이 주문에 맞았군요:3 다행이네(????
-
440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7:31:51>>4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아니애오 다행 안잉 ㅑ.......ㅠㅜㅠㅜㅠㅠㅜ......(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멜 상태 이마짚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32:53캐릭터들이 맞을 바에야, 차라리 NMPC가 맞는 것이...!!!(도름)
-
44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33:45트롤->뱀으로 바꿔서 읽어주새오... 수정을 해야 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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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7:37:19어ㅓㅓ어다른일하다지금봤... 얼ㄹ른난입해오겠습ㅁ니다!
그리고 신입분 부둥부둥기ㅣ!!!! -
444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37:51"당신은 또 뭐야."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저 추종자들을 동작그만 주문으로 정지시켰다. 너는 이매탈을 쓴 그자에게 지팡이를 들이대며 날카롭게 물었다. 추종자들의 동료? 그렇다면 너도 추종자인거야? 너는 눈을 날카롭게 하여 제가 모르는 자를 쏘아보았다. 눈빛이 형형했다.
"당신도 추종자야?"
너의 목소리가 선득함을 자아낸다. 너는 두 추종자와 이매탈을 쓴 기멜을 번갈아 바라보며 묻는다. -
445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38:09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
446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7:38:42다녀오세요 캡!!
-
447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42:42이매탈을 쓴 뭔가가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나타났.. 숲 안의 뱀이란 뱀은 다 모였나.."
"사이비 상식인..?"
사이비 상식인이면 중요한 뭔가에 어긋나는 거 외엔 상식인이란 거려나요. 음 일단 근신하라고 한 바브인지 뭔지랑 웃어대는 놈을 석화시킨 걸 봐서는 일단은 사이비지만 상식인은 맞는 것 같습니다.(아냐)
"공격하지 말라는 건가요..?"
조금 위협적인 저 뱀떼부터 일단 물러나게 하는 건 어떤가요? 저렇게 위협적으로 굴면 저는 몰라도 다른 분은 무심코 쏘아버릴지도 모를 것 같아서... 말이지요.. 라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추종자 이름이 다 왜이래.."
중동계의 숫자같은 괴상한 이름(분명 본명이라면 부모님이 아주 대충 지어줬을 게 뻔합니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만약 누에가 지어준 걸 알았다면 누에 쟤 사실 이름 못 외워서 하나야 둘아 라고 부르기 위해 그런게 아니었을까 라는 음모론을 말했을지도 모릅니다.)을 듣고는 아 아닌가. 다들 그랬으니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는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일단 혼전중에 주문에 맞은 사람을 잠깐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니엘 교수님이나 제임스 교수님이라던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학생들도 괜찮은지..도 문제이지요. -
448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42:56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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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43:54프로테고 막시마 라는 주문이 들려오자 니샤카라는 미간을 살풋 찌푸리고 뚝뚝 떨어지는 목과 어깨에서 흐르는 피를 바라봤다.
고통이 밀려오는 건 머리 끝까지 치밀어올랐던 피비린내가 일으키는 저주받은 핏줄의 영향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기 때문이던가.
누군가의 등장에 니샤카라는 섹튬셈프라에 갈가리 찢겨진 왼손으로 목께에서 흐르는 피를 막아냈던가. 바브와 탈레트가 석화 마법에 걸리자 제 하나 뿐인 눈동자가 스스로를 기멜로 밝힌 이매탈을 쓴 자를 응시했다.
"그대야. 그대야. 그대야."
지끈거리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니샤카라의 목소리는 단조로웠다. 읊조리듯 흥얼거리며 제 지팡이를 들고 기멜에게 겨냥한다. 라그나로크의 광기였다. 선혈이 흐르는 길을 걸어야지.
"상황을 어지러이 만들어 놓은 것은 너의 동료들이야. 이끌어놓은 상황을 봐. 눈이 있다면 보아. 피를 흘리고 고통에 몸부림친 애들이 몇이라고 생각해. 응."
그대야. 떨어지는 피가 바닥을 적시지만 비틀거림하나 없이 니샤카라는 위협적으로 쉭쉭거리는 뱀들을 바라보며 주문을 읊으려는 듯 입술을 달싹였다.
고문저주는 안돼. -
45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44:34다니엘 겨슷넴..........(눈물)
캡틴 다뇨사!!!!!!!!!!! -
451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46:09아 하나야 둘아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에가 추종자들 하나야 둘아라고 부르는 거 상상하니 너무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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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7:46:30그리고 다녀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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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레몬 (3792951E+5) 2018. 10. 12. 오후 7:46:47"...?"
이게 무슨 일이야. 추종자? 설마 심각한 상황인 건가. 싸움은 싫어. 지팡이를 든 소년의 팔이 떨렸다.
"저... 지금 무슨..."
모든 인간은 소중해. 나는 추종자라도 죽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언젠가 소년이 누군가에게 말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어떻게 생각해? -
454 한여름 (9301456E+5) 2018. 10. 12. 오후 7:47:14"내가 아픈 걸 몰라서 그 주문을 썼을까."
그게 얼마나 아픈지는 내가 제일 잘 아는데.
내가, 왜, 여기서, 지금, 또……. 주문이 성공적으로 들어갔지만 여름의 표정이 좋지 않다. 두통에 시달리는 듯 머리를 짚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뜬다. 다시 보이는 것은 뱀과 처음 보는 인영이다. 동료라는 말에 표정이 더욱 일그러진다. 위협적으로 이빨을 드러내는 뱀과 코트를 입은 남성을 번갈아 바라본다 .
"도망칠 자신 있나봐. 전투 못한다는 것까지 말해주고."
이유 없이 공격당한 것은 이 쪽이 먼저인데, 전투가 특기가 아니니 공격하지 말아달라니. 웃기지도 않는다. -
45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50:58하나야 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그리고 애들 다 따지기 시작했어.......(동공지진) 애들 무셔.... -
456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51:06....아.
너는 눈을 가리던 손을 슬쩍 거두면서 탄식하였다. 크루시오 저주가 그쳐버리고 만 것이다. 너는 다시금 그 손으로 네 눈을 한 번에 덮었다. 아아, 벌써 끝나버리면 안 되는데. 고통으로 한창 환희와 황홀감에 젖어들어갈 적이었는데. 어째서. 너는 손끝을 미세하게 떨면서 가만히 고통의 여운을 마저 맛보다가, 그것마저 완전히 잦아들자 입을 일자로 다문 채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났다. 두 명의 추종자는 갑작스런 난입자의 주문에 의해 석화당한 상태였다. 뱀들을 이끈, 이매탈을 쓴 그들의 동료인 듯 싶었다.
너는 네 얼굴을 덮은 손을 천천히 내렸다. 표정이 차게 식어있었으나 한순간이었다. 너는 능숙하게 사근사근한 미소를 금방 지어내면서 기멜이라고 하는 사람에게로 천천히 그러나 노골적으로 걸어갔다. 어쩜 그리도 대담한지, 너는 친근하게 한 손을 들어올리기까지 하며 살풋 웃었던가?
" 안녕, 기멜 씨. 탈레트 씨가 한창 크루시오로 나를 즐겁게 해주던 참이었어요. 당신이 난입하는 바람에 끊기고 말았는데~ "
너는 눈웃음지었지.
" 너무하다. 대신 해줄 생각이야? " -
457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7:52:14원 투 쓰리...
저번에 미미가 미미 헌터라고 직접 말하...지 않았던가옇. (?)
블러드본이라... -
458 한여름 (9301456E+5) 2018. 10. 12. 오후 7:52:18진행 레스 쓰다가 생각난 건데 레이드 전후로 캐릭터들 만나면 혼란 심할 거 같아용 (쟤 생각 없어 보였는데 아가리 파이터였넹...)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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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선우주 (0054018E+5) 2018. 10. 12. 오후 7:54:47돌아왔습니다! 다음 턴부타 다시 참여할게요(찡긋) 아니 근데 다니엘교수님ㅠㅠ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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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54:48>>458 (일단 눈에 뵈는게 없는 캐릭)(시선회피)
하아니 여선아!!!!?!!!!!!!!!!! -
461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54:52미메시스 헌터라고 했을 거예요..?(아마도)(미미 헌터라고 했으면 필터링 부탁드림니다..)(무릎꿇)
사냥꾼에 삘받아서 그런 겁니다..? 실질 설정은 들어가진 않았지만요.. 들어가면 큰일나요.. -
46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55:08선우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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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7:55:43레이드 전후의 인상이 ㅋㅋㅋㅋ
선우주 어소사!!
앗 하이 필터링 들어갑니다...! -
46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56:26아아니 여기서 레이드 후로 일상 돌리면...............오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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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56:43어서와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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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57:32크루시오 받은 건 다니엘 교수님...인데... 왜째서 여름이 고통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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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57:48아가리파이터..? 미미는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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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선우주 (0054018E+5) 2018. 10. 12. 오후 7:57:48레이드 후로 돌리면..(흐릿)
앗 아쉽다 미미 헌터라고 그랬으면 미미라고 불러줄 수 있었을텐제(???)(미미주:아닌데요) -
469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7:58:05앗 선우주 어소사!!!:>
>>460 갸악 왜 그러심미까 다반사 아닙니까^ㅁ^(??????? -
47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58:13그리고 아무도 공격을 안했군요!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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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한여름 (9301456E+5) 2018. 10. 12. 오후 7:58:56>>466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부터 오는 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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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7:59:35>>469 왜 자진해서 사지로 걸어가심미까!!!!!8ㅁ8
캡틴 어소사!
레이드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드..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 근신할까?(샤카라:놉) -
47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0:05>>470 ...공격...했으면 트리플 레이드였나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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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8:00:07써누주 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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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00:25아니타의 두 눈이 바르르 떨렸습니다. 제임스 교수님의 섹튬셈프라에 가슴팍을 베인 것도 그렇고, 바브에게도 당한 섹튬셈프라가 중첩된 것도 그러하고. 아니타는 고개를 돌려 울컥 핏덩어리를 뱉어냈습니다. 죽어도 욕은 안하네요, 아니타.
"뭐하자는거지?"
그리고 뱀이 주문을 대신 맞는 걸 바라보았지요. 미쳤어? 이매탈을 쓴 자를 가만히 바라보는 아니타의 턱에서 피가 방울져 떨어졌습니다. 상처와 찢어진 옷을 제외한다면 여전히 완벽한 모습이지만, 두 눈에는 여러 감정들이 형형했지요.
"지금 장난해요?"
아니타의 입술이 비틀려 올라갔습니다. 히죽거리며 웃던 아니타는 장난하냐고. 라고 다시금 말했지요.
"상황이 안 보여요? 교수님들은 임페리오 저주에 걸리고, 학생들은 부상을 입었어요, 그래놓고 뻔뻔하게 데리러 왔다, 전투는 특기가 아니다..? 그럼, 우리는-"
아니타는 고개를 돌려 밭은 기침을 했더라지요.
"전부 다 모순덩어리지...그래, 그렇고 말고. 음지에서 가만히 있기라도 하지 그랬어요. 기다렸다 나왔더라면 이렇게 싸울 필요도 없고...하, 하하..."
우스워라. 지팡이를 겨누지도 못하나봅니다, 너? -
476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00:59캡 어소사!!
앗 저 뭐지 미열이... 있는 것 같읍니다... -
477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1:25갸악 니타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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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2:31레몬주 무리하지 마세요8ㅅ8 약...약을 드세요......(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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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02:33아프지마 얘들ㅇㅏ...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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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선우주 (0054018E+5) 2018. 10. 12. 오후 8:02:34>>470 설마 공격하면...다시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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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02:37>>473 =D
>>476 않이 레몬주....88888888(토닥토닥) -
482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02:41>>472 어.... 데플이 없어서요^ㅁ^!!!!!(빵긋(?????
어어어ㅏ아니아ㅏ아ㅏㅇ니 니타야.....????(우럭.. -
483 선우주 (0054018E+5) 2018. 10. 12. 오후 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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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03:33아아아아ㅏㅅ 레몬주 무리하시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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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선우주 (0054018E+5) 2018. 10. 12. 오후 8:03:59레몬주는 괜찮으시나요8-8 아프면 해열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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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4:10>>481 ... 캡틴.....8ㅁ8
선우주 어디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잡 -
487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04:54일단은 감기약을 먹어보겠지만 혹시라도 일찍 들어가게 되면 얘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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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5:28레몬주 무리하지 마세요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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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05:308a8
잠시.......... 나갈ㄹ데가 있어서 핫 올리고 가야지! 하고 작성하고 나갔었는데요.......................
테스트 콘솔을 지우지..............않았었습니다........() -
49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6:00링링주....갸악..테스트 콘솔이 나빴네요!!!!8ㅁ8(부둥)
-
491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8:06:59레몬주는 괜찮기를 바래요..
미미주: 미메시스 헌터... 와. 중간이름만 말하고 그게 성인지 안 가르쳐줘서 성인 줄 오해하게 하는 미미 인성..
미미: 인성논란 안 되거든요?
미미주: 안 될까?
미미: 안 되거든요. 취소하시죠. -
492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08:31>>486 그 누구도!!! 절 붙잡을 수!!! 없습니다!!!(회피)
>>489 아앗...테스트 콘솔이라닛....(토닥부둥 -
49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08:46얻ㄷ 어어얻얻 너무 늦어서 이제 올리긴 좀 그러니까 패스하겠습니다 흑흑 콘솔 작꾸 나한테 왜그래......(대체)
핫 레몬주 무리하지 마시고......!!!! ;ㅁ; -
49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8:54아니 미미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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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09:34
-
49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10:19
-
497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10:59>>494-495 샤카라주와 샤카라주가 싸우고 계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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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11:40핫 감기약 먹구와쓰요!
테스트 콘솔... (링ㅇ링주 부둥둥
샤카주 죽지마요!!! 88 -
49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12:24갸아악 절 말리지 맛세요!!!!!!!!(수치사)(뛰어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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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12:56>>496 괜찮습니다 전 아무것도 보지 않았습니다(뻔뻔) 그러니 순순히 붙잡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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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13:25악 날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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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13:45레몬주 어솨요! 잘하셨습니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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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14:20아이구우 캡틴!!!!!88 천천히 써오세요!!!!8ㅁ8
>>500 야호 선우주를 잡앗다!!!!!!(덩실 -
504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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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14:24앗아아 캡틴... 날ㄹ...... (무한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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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14:53>>504 ????????????????!!!!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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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15:09헉 캡틴.....8-8(부둥토닥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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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15:18>>498 와호 잘해써요!!!!!!!!!!!!! >:3(보듬)
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ㅏ아 캡틴.................. ;ㅁ; -
509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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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17:48레몬주 잘하셨어오!!!!(뽀다담)
앗아앗.... 하트!!!!!!!(점핑)(?) -
511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20:01아이고 캡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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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20:42선우주 왜 오수입니까 마음 상했습니다 (선우주: 니타주 주려고 한 ㅎ하트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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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21:30아아니 아니타주 태클이 왜 거기에욬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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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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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22:06니타주 ㅋㅋㅋㅋㅋㅋㅋ 글게오 왜 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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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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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25:39저는 하트를 받고 행복해진 샤카라주임미다!!!^ㅁ^ 하트 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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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선우주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25:54그리고 전 제 짤방 폴더 가장 아래있는 하트를 가져온 죄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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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26:29와 하트다!!! (하트를 가득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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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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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27:52와아아!!!!!!하!!!트!!!!!!!(하트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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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기멜은 싸움의 재능이 없어오... :3c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28:13' 저 놈들과 동료니까... 맞지? 그 분께 [기멜] 이라는 이름을 받았어. '
소미의 질문에 기멜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턱짓으로 굳어버린 두 추종자를 가리켰습니다. 둘이 너무하다고 할지도 모릅니다만, 당신도 할 말은 많아씨요.
' 주인님의 네이밍 센스를 내가 알겠니. 별 의미 없이 지었을걸. '
걱정말아요, 기멜. 당신은 이름이 잘 맞으니까.
이름이 다 왜 그러냐는 미메시스의 질문에는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그렇다고 본명을 말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 ..... 그렇지. 이 쪽도 뭐라 할 처지는 못되니... 미안하군. 변명할 여지가 없어. '
탈의 어느 부분이 순간 반짝였습니다. 니샤카라의 말을 가만히 듣던 그는 여러분을 돌아봤습니다. 그리곤, 지팡이를 휘둘렀습니다. 주문을 외우는군요. 'Inanimatus Conjurus'였던가요. 여러분의 앞에, 무언가가 툭툭, 떨어졌습니다.
' 머트랩 용액이야. 다친 학생들은 일단 그걸 발라서 치료해. 섹튬셈프라에 맞은 학생은 잠시 가만히 있어주겠어? 직접 치료해줄테니. 믿어도 믿지 않아도 좋아. '
의외로 호의를 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기멜은 조용히 이매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대로 묶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치료하려는 듯 니샤카라에게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Vulnera Sanentur '
섹튬셈프라 공격을 받은 니샤카라의 팔을 치료해주려는 모양입니다.
' 도망친다기 보다는.... 나는 [답례]를 해야 하거든. 그러니, 도와주는 것은... 은혜갚기 라고 치자구. 어디에서든 덕을 쌓으면 다른 방향으로 돌아온다지? '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기멜은 조용히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다행이로군요. 공격하는 학생이 없습니다. 믿어줘서 다행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멜의 입에서 뱀이 쉭쉭거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뱀들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 미안. 나는 그런 취미가 없단다. 그리고ㅡ 널 공격하면, 저기 묶여있는 두 교수가 슬퍼할 것 같구나. '
턱짓으로 인카라서스로 묶인 다니엘과 제임스를 가리키던 기멜은 조용히 고개를 뒤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니타의 말을 가만히 들었습니다. 맞는 말이로군요.
' 미안하구나. 나도 최대한 말리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었어. '
말릴 수 있었으면 진작에 말렸죠.
그는 조용히 제 동료들을 되돌아봤습니다.
' 저 두 놈이 상식이라는 것이 통해야 말이지. 마음 같아선, 둘 다 여기 버려두고 가고 싶은데ㅡ 아쉽게도, 탈레트는 주인님이 가장 신임하고 계시거든. 없으면, 우리한테 화내셔. '
상식이 아예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을 신임하는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의 심정이란 이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기멜은 조용히 여러분을 바라봤습니다.
' 그리고, 나는 너희를 죽인다거나, 고통에 휘말리게 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어. 말했잖아. 은혜를 갚으러 온 거야. '
그 말 그대로 싸울 생각이 아예 없는 모양입니다. 기멜은 임페리오에 걸린 두 사람을 가만히 보더니,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싸움은 자신이 없으니, 대신에ㅡ 너희에게 우리들의 정보에 대한 진실게임으로 대체해도 괜찮을까? 한 사람 당 다섯 개까지 예스, 노로 나눌 수 있는 질문을 한다면.. 내가 그것에 대한 대답을 진실로 말해주마. 믿는 것은 자유겠지만. '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팔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공격할 건가요? 아니면, 정말로 질문할건가요?
제임스 상태: 포박됨
다니엘 상태: 포박됨
기멜[Gimel] 상태: 정상
//제가 스토리 마지막 쯔음에 돌렸떤 다이스가 기멜을 데려오랬어오..(흐릿) 9시까지 받겠습니다.. -
523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29:30(저는 여한이 없습니다)(파스스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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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30:19여담이지만 축구 친선경기 재밌네요.. :3c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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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30:55맞아요 축구 재밌죠!!!!!
그리고 털렸습니다. 비설파티 신난다 -
526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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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32:37약 독한 건 어떻게 해주면 좋겠네요... 속이 너무 쓰려요.....
제바아알... 나 약 먹으려고 핫도그 먹었잖아....(흐릿) -
528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33:00기멜은 사이비상식인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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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41:55아아ㅏ으라다ㅏ가
잠깐 일 급한 거 처리하고 왔읍니다 반응레스 쪄와야지...........:> -
530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8:42:15"은혜를 갚으려 왔다고?"
너는 어이가 없어서 반문하였다. 추종자도 은혜를 아는 자였나? 하긴 그들도 인간이긴 하니 도움을 받았다면야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 너는 지팡이를 스르르 내린다. 공격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저 둘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것 같고... 너는 질문 게임이라는 말에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았다. 뭘 질문해야 좋을까...
"너희는 학교 안의 사람들을 다 죽이는 게 목표야?"
그래. 일단 처음은 그걸로 시작하는 게 좋겠지. -
531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42:36어서오세요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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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42:44광기와 선혈, 고통과 비명이 난무하는 곳에서 일그러진 만족감을 드러냈던 제 성정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하나뿐인 눈동자는 여전히 형형하기 그지 없었다. 이매탈을 쓴 이-기멜- 이 학생들의 말에 대답하곤 제 말에 순순히 사과의 말을 전하자 맥이 풀린 듯 여전히 뒤틀렸지만 덧없는 미소를 슬그머니 입가에 지었다. 한손은 지팡이를, 다른 손은 섹튬셈프라에 당했으니 니샤카라가 바닥에 떨어진 머트랩 용액을 바라본다.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떴을 때 제 얼굴은 여전히 누구에게나 친절하기 그지 없는 미소를 짓고 있었나. 내뱉는 숨의 끝이 떨리고 가슴께가 얼음 덩어리를 통째로 삼킨 것처럼 차갑게 내려앉았다. 떨림에 고동하던 심장의 두근거림이 가라앉는다. 흥미가 사라졌지.
제게 지팡이를 겨누는 기멜의 행동에 눈을 가늘게 뜨고 여전히 광기에 일렁이는 광인의 눈빛으로 기멜을 가만 바라본다.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을 주고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던 니샤카라는 제 문신이 있는 목과 어깨 사이의 상처를 치료할 생각이 없었던가.이따위 낙인이 없어도 저는 라그나로크였으니.
한사람당 다섯개씩. 니샤카라가 입속으로 중얼거리다가 지팡이를 든 오른손으로 제 왼눈을 지긋하게 눌렀다.
"다니엘 교수님은 추종자야. 그리고 저 아이."
니샤카라는 지팡이의 끝으로 가온을 가리켰다.
"그대의 말을 들어보면 탈레트라는 추종자는 그의 명대로 저 아이의 곁을 지켰는데. 저 아이는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 아이야."
단숨에 두가지의 질문을 던진 니샤카라가 바닥에 떨어진 머트랩 용액을 향해 아씨오- 하고 주문을 왼다. -
533 하레몬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43:38일단은 설명을 들어도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지만, 소년은 가만히 질문을 한다.
"...지금 여기서 물러나실 건가요?"
아직 믿음이 가지 않는 듯 지팡이를 추종자들 쪽으로 겨누며, 소년이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자세한 내막은 차차 알아가야겠지만, 추종자와 오래 대면하고 있고 싶지는 않았다. -
53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43:47아니 니타주는 털렸어....비설이 털.....(흐으릿)
여선주 어소시구...아아니 캡틴...8ㅁ8 왜째서째서................(우렀다) -
535 은선우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44:45저 쪽이 먼저 공격해오지 않는 이상, 대응할 생각은 없었다. 선우는 선선히 지팡이를 거둬들었다. 이 전까지 싸우던 이들은 전부 전투 불능의 상태였기도 했고.
질문을 하라는 말에 선우는 고민한다. 추리는 영 못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물을 것이 생각났는지 이내 착실하게 한쪽 손을 번쩍 들었다. 그럴 필요 없음에도, 습관적으로.
“여기에 쳐들어온 건, 저 둘의 독단인가요?”
기멜의 말을 의심할 이유가 불충분한 이상, 선우는 그의 말을 믿을 것이다. -
536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44:53여선주 어소사!!
저어는 추리 못하기에... 비설 털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
537 은선우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45:21아앗 니타주의..비설이....
그리고 캡틴은 괜찮으신가요8-8 -
538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45:56그리고 두유는 최고입니다... 쓰린 속을 잡아주는 최강 두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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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48:15아구구 다행입니다....8ㅁ8 약이 얼마나 독하길래.......(캡틴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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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49:03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평소보다 조금 독한 걸로 달라고 말했었...거든요.. 집에 아파선 안되는 사람이 있어서...(흐릿) 그랬더니 조금 많이 주셨네요:3 -
541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50:37앗앗 캡틴... 약 독하면 힘들죠... (쓰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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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50:56앗...아아.......(흐으릿)
두유....많이 드시구... 속 상하지 않게 스프같은 것도 좀 드셔라....... 캡틴.....88(보듬보듬) -
543 은선우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51:33캡틴......속 상하면 안되니 약 먹기전에 충분히 속을 채우고 드세요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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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8:51:54갸아아악 날렸다.. 멍때리다가 복사 안하고 새로고치미 눌렀어엉.... 넘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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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위링샤오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53:03상황이 바뀌었다. 갑작스런 난입. 또 하나가 더해져 상황이 나빠졌다 생각했더니, 가면을 쓴 자는 앞서 대치했던 둘보다는 온건한 듯했다. 하지만 그래봤자 저들의 동료다. 남자 역시도 같은 부류의 인간일 터였다. 살인자이긴 마찬가지겠지. 싸움을 원치 않는단 말에 조용히 눈을 좁혔다. 앞뒤 상황도 제대로 판단하지 않고 둘을 제압하기부터 했으니 남자의 말은 아주 거짓은 아닌 듯했다. 몰려온 뱀들은 뭐지? 뱀을 부리는 재능을 갖고 있기라도 한가. 뱀, 남자, 온갖 저주에 당한 교수들. 시선이 차례로 혼란의 장을 내돌았다. 남자는 우선 싸움을 멈추고 사실을 이야기하겠다 말했다. 그래봤자 추종자인데, 그래봤자.
"당-"
아, 말을 하려고 하니 소리가 나오지 않더라. 그는 표정을 구기며 머리를 숙였다. 숨이 모자라 머리가 어지러웠 자주 숨이 끊긴단 사실이 이렇게나 불만스런 일이었을 줄이야. 말을 잇기 위해 목을 긁어내자 거친 쇳소리만 샐 뿐이다. 망할. 그는 입을 다물고선 느린 동작으로 품 속을 뒤졌다. 그리하여 나온 것은 양피지 여럿과 필기구다. 수업을 하다 나왔으니 가지고 있는 게 당연한 물건들이었다.
'탈레트가 이른 '뱀'은 당신인가?'
'다시 전쟁을 일으키고 학살을 자행할 생각인가'
물음은 서면으로 이루어졌다. 무언가를 잡기에도 힘이 모자라 필적의 선이 불규칙적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그럼에도 알아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
54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53:21아이구 미미주.....88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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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53:32>>544 미메시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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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53:46미미주... 88 (쓰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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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54:18링...링아....... 링링아......88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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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은선우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54:43헉 미미주....(왈칵(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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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백여선 - 더 고통집착맨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55:08" 아, 아아아 아니야. 나는 치료하지 마요! 절대로 안 돼! 결코! "
너는 호들갑을 떨면서 바브에게서 섹튬셈프라를 맞았던 네 팔을 품으로 끌어당겼지. 표정에 은근한 장난기가 물들어 있는 것 같다. 아니, 그런데 잠깐. 섹튬셈프라를 맞았던 자리는 한두곳이 아니었지? 도대체 언제쯤 그놈의 자해를 그만둘 속셈이니.
" 이런, 세상에, 맙소사.. 교수님들은 뭐어, 그렇긴 그렇겠지만 어째서 황홀한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쓰지 않는 거야, 당신. 탈레트 씨는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던데....내가 얼마나 좋아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에에에에에에 "
라며 너는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오열하는 시늉을 하였지. 손사이로 정말 눈물이 투두둑 떨어지는 중이다. 기대를 배신했어어...기멜 씨 나쁜 사라아암.... 이라며 너는 눈물을 손으로 훔쳤지. 그런데 너, 지나치게 태평하지 않니. 조금이라도 위기를 의식하길 바라. ...아니지, 그것도 아니지. 너는 애초에 고통을 매일매일 바라고 있으니까 그런 위기감이 없을 법도 하다. 아이고야.
진실게임이란 말에 너는 환한 웃으을 지었다. 냉큼 기도를 하듯 네 양손을 모으더니 눈을 반짝였더라.
" 지금이라도 날 고통스럽게 해줄 생각은 없는 거예요? 응? "
야, 질문 개수 낭비하지 마. 야. -
55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56:04(동공지진)
여선아....아어니.......(동공강지진) -
553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56:21ㅇ아아아앗... 다들 힘내세요..........8888888888888888888888(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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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은선우 (8757452E+5) 2018. 10. 12. 오후 8:57:01저는 또 다시 다녀오겠습니다...
-
555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8:57:46(눈물 줄줄...)
선우주 다뇨사!! :3 -
55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8:57:51선우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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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58:06>>551 갹
웃으을 -> 웃음을
>>552 까르르 충실하게 질문 하나를 낭비한 여선이입니다...........^ㅁ^(매우흐려짐 -
558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58:11선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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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8:58:23아앗 선우주 다뇨사!!8888888..
-
560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8:58:55아 잠만 문장 또 도중에 지워졌ㅅ(수치사)
>>숨이 모자라 머리가 어지러웠<< 뒤에 [다.] 붙여야 합니다......갸ㅑ...아아ㅏㅏㄱ.....(파ㅏ사삭)
핫 맞아요 속 쓰릴 때 두유 좋아....!!!!!! 잘하셨어요....!!!! ;ㅡ;(토닥)
그리고 미미주.........(오열......) -
561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8:59:27기멜: (여선의 페이스에 동공대강진)(돌아가고 싶다)(흐려진다)
-
562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8:59:29선우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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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8:59:40아니타의 두 눈은 마치 경계심 강한 야생동물과 같았지요. 머트랩 용액을 본 아니타는 교복의 소맷단으로 대충 피를 훔쳐냈습니다. 개소리 말라 그래요. 섹튬이고 뭐고, 머트랩이고 뭐고..아니타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들은 피로 군림하여 피로 모든것을 이룩하였지. 그렇지만 집어삼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건 아니었어. 그럼에도 이번엔 피로 군림하기를 선호하겠다? 아니타의 머리가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눈을 감았지요. 개소리야. 전부 헛소리고, 개소리라고.
답례와 은혜갚기라. 아니타는 가까이 다가오자 그제서야 고개를 돌리며 반쯤 뜬 눈으로 기멜을 가만히 응시합니다. 낮게 뜨인 눈이 여전히 경계심으로 얼룩졌군요. 네가 그리도 자주 보이던 웃는 얼굴은 어디로 갔나요? 뱀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만. 불신이 가득한 표정의 아니타는..
조소했습니다.
"게임이라고 했나요?"
그건 페이스 가문의 사람들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말입니다. 게임! 아, 아니타. 안돼요. 가문 내부에서 했던 그 게임이 아닙니다.
"좋아요..질문하도록 하지요. 난 당신을 믿겠어요."
아니타는 히죽 웃었습니다.
"하나. 당신들의 동료가 저 둘만 있나요?"
"둘. 저 둘을 제외하고 당신들의 동료들중, 두 명 이상이 우리 학교에 숨어있나요?"
"셋.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우리와 가까운 관계인가요?"
"넷. 당신이나 당신의 동료는 우리를 다시 찾아올 예정인가요."
아하. 다섯.
"누에는 살아있습니까?" -
56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00:09>>557 여선이 고통에 대한 집착이........(바스라짐
아아니 링링주 돌아오세요....88 -
565 하트에 정화됨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00:31갸아아아아 캐릭터들이 설정을 털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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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00:48니타 질문 최고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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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9:00:49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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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00:56>>549 샤카ㅏ야....샤카........ 88(보노보노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여선아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557 핫 괜찮슴다 여선이 캐릭터성에 매우 충실한걸....!!!! >:3
선우주 다녀오세요~~~!!!!!!!!!! -
569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01:13니타 머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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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9:01:45니타에게 게임이란 단어만 언급해도 눈이 돌아갑니다..^ㅁ^..
특히 진실게임은...=) -
571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02:10>>565 아아니........ 캡틴.....요래요래 설정을 털어가야....뒤통수가 덜 아픕....(캡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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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9:02:47>>561 여선: ☆▽☆(반짝(매우부담스러운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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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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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03:44>>568 샤카라는...울게 없는데오????(포로리 표정)
제가 질문이 세개 남았는데........ 미리 제가 캡틴께 죄송합니다를 말씀드리겠슴미다......(샤카라: =) -
57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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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9:06:42니타야 채고야!!!!!!!!!!!!!!!!!!!!!!!!!!!!!
>>564 갸아아아ㅏㅏ악 바스라지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워담기(?????
>>568 핫 다행이로군여!!!(어째선지 안-심(???? -
57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14:33>>574 !!!!!!!!!!!!!!!!!
에잇 니샤카라주! 부둥부둥이나 받아라!!!!!(너부리톤)(?????)
>>576 네 그렇습니다!!!! 한결같은 여-선이의 고통 사랑!!!!! >:ㅁ(오열....)(신뢰와 안-심의 엄지척) -
578 설정이 탈탈탈 털리는 캡틴입니다...(흐릿)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15:27' 의외로, 나는 꽤 많이 도움을 받았어. 그러니, 답례는 제대로 해야지? 지금은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은 좀 미안하네. '
그는 자신이 쓰고 있는 이매탈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습니다.
' 죽이는 것? 아니, 그것은 불가능해. '
그런 거래였죠?
모두를 죽이는 것이 목표냐는 말에 기멜은 놀란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그리고 니샤카라의 질문에 그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난감한 모양입니다.
' 갑자기 그것을 물어볼 줄은 몰랐는데... 으음, 그것에 대한 건, 노코멘트... 라기보단, 말할 수 없어.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 '
다니엘 교수에 대한 질문에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니샤카라의 지팡이 끝이 가온을 향한 것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 그럴거야. 본인 말로는 주인님의 명령이라나. 뭐, 나한테 제대로 말하는 법이 없거든 '
그 말투는 참으로 평이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레몬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러날 것이냐면, 정말로 그랬으니까요.
' 정말로 떠날거란다. 말했잖아. 저 둘을 잡으러 왔다고. 원래, 근신 처분을 내렸던 바브만 잡으러 왔는데, 탈레트가 꼬셨다고 제보가 들어와서, 이왕 데려가는 거... 아예 위험한 두 놈을 잡아가는 게 좋지 않겠니. '
둘은 착실히 혼날 예정이랍니다.
레몬에게 웃는 목소리로 대답하던 그는 선우를 보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맞아. 독단이야. 적어도 나는ㅡ 너희와 싸우고 싶지 않아. 도움까지 받은 이상은 더더욱 그렇지. '
당신을 도왔던 사람은 여기에 많이 있지요.
싸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기멜은 재차, 그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다, 여선의 서슬에 몸을 뒤로 주춤주춤,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듯 여러분에게 고개를 돌리는군요. 이런 경우는 그도 처음인 모양입니다.
' 어, 하.. 학생...!? 나, 나는 그런 취미는 없... 단다!? 그리고 크루시오를 잘 쓰지도 못해? '
매우 당황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그는 크루시오와는 거리가 멀었으니까요. 주춤주춤, 뒤로 물러서던 기멜은 위링샤오의 필담을 보곤,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 나는 [뱀]이 아니야. 낙타란다. '
뱀이 아니라 낙타라는 뜬금없는 말을 하던, 그는 뒷 문장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 나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볼 수 있겠구나. 이미, 같은 동료인 이상 믿는 것은 자유겠지만. '
오호라?
' ........ ㅇㅡ ... 학생, 게임에 소질이 엄청 있어 보이네. '
아니타의 질문을 모두 들은 그는 한숨을 푹 내쉬곤, 누군가를 바라봤습니다. 약속은 약속, 진실을 말하기로 했으니... 답은 해야겠죠.
' 첫째, 우리는 저 둘만 있지는 않아. 그렇지만ㅡ 눈에 띄게 바보인 건 저 둘 뿐이지. 마음 같아선, 여기에 버려두고 싶은데... '
진심으로 버리고 싶은가봅니다. 그렇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이라구요?
' 두 번째와 세 번째 질문에 답하기 전에... 어째서 두 명 이상이라는 결론이 나왔는지 물어도 될까? '
어째서일까요. 처음으로, 그는 대답 대신에 질문을 선택했습니다.
' ..... 네 번째는... 최대한 그러는 것은 피하고 싶다만, 찾아 올 예정일 수도 있어. '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그는 조용히 가면 채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잠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다섯 번째는....... 그래, 우리의 주인님은 살아 계신단다. '
//9시 40분까지 받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기멜이 '낙타가면'을 쓰고 난입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3 이매탈과 낙타가면 중에서 그나마 덜 수상한 것이 이매탈....
기멜: (낙타 가면을 쓴 수상한 사람) ....... 진심이에요?
캡틴: (끄덕)(엄지척)
기멜: 아바다.....
>>>이미 사라진 캡틴입니다<<<< -
57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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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20:28낙ㅋㅋㅋㅋ탘ㅋㅋㅋㅋㅋ 수상해... 엄청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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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24:24기멜: 낙타라니 너무한 거 아닙니까(한숨)
바브: 낙타 새*(파워 당당)
기멜: ....(무언주문인 '레비코푸스')
바브: 이 **가!!!!(거꾸로 매달려서 버둥버둥) -
582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9:27:00"뭐?"
누에가 살아있다고? 너는 눈을 크게 떴다. 말도 안돼. 내가 알기로는 누에는 분명 마법사 전쟁 때 죽었다고 하던데... 너는 놀란 나머지 지팡이를 떨어뜨렸다. 땡그랑!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너는 그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몸을 굽혀 지팡이를 주웠다. 누에가 살아있다면 이들은 누에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것일까? 너는 입을 열었다.
"두번째 질문, 누에는 너희들에게 최근까지도 명령을 내렸어?" -
583 하레몬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28:45어라, 진짜로 모두 대답을 한다. 추종자 중에서도 상식적인 사람이 있었구나. 그나저나... 누에가 살아있다니. 소년은 잠자코 듣다가 입을 열었다.
"...만약, 여기 누에가 찾아온다면, 어떤 식으로든 미리 알리고 옵니까? 전조현상이라든지..."
그건 알고 싶다.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것은 싫었으므로. -
584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9:29:08아니타는 답변을 들으며 히죽, 웃었습니다. 피범벅으로 웃지 말아요, 아니타. 그때랑 상황이 완벽히 같아지잖아. 여배우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체면을 챙기라고요. 아니타는 지팡이를 휘둘러 탈레트에게 박힌 향해 리듀시오를 쓰곤,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습니다.
"탈레트씨를 생각해봐요. 그가 애니마구스라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들킨다면- 거기다가 이렇게 학생이 많고 교수님들이 포진되어 있는 무시무시한 장소에서 단 한 명만 있다면 목숨 보전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최소 두 명이 있어야- 한 명을 미끼로 삼아서라도 도망치던가 하지 않겠나요? 물론 가설이지만.. 혼자 오기엔 이 장소는 적합치 않잖아요? 설녀까지 있는 마당에."
미끼? 그렇게 해서 너는 몇 명을 죽였나요, 하워드? 오! 아니지. 너는 그렇게 해서- 몇 명을 내기 대상으로 삼았나요? 이런. 큰일났다.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요.
"살아계신다고요? 이것 참-"
재밌는 사실이군요. 아니타의 두 눈이 가늘게 휘었습니다. -
58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29:16캡틴... 일단 죄송함미다....(도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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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29:45노코멘트. 그리고 주인의 명령. 니샤카라는 머트랩 용액을 손에 쥔 채로 기멜의 대답을 듣고 고개를 잠시 기울였다. 예스와 노로 대답할 수 없다면, 어느쪽일까.
니샤카라는 셰르와니를 입지 않은 채 휙하니 지팡이를 움직여서 가온을 향해 겨눴다. 흔들림도 없고 망설임도 없었다. 제가 겨눈 지팡이를 바라본 기멜의 시선 때문이였나.
곧이어 기멜의 대답이 이어졌다. 대답을 하지 않고 되묻는다는 것은 긍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ㅡ.
누에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 니샤카라의 뒤틀렸으나 덧없는 미소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짙게 내려앉은 광인의 미소가 제 권태를 집어삼켰지선혈과 시체의 길이 눈에 보였더랬다.
그리고 세번째. 니샤카라는 뒤틀린 광인의 웃음을 감추지 않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읊조리듯 말을 덧붙힌다.
"여기서 내가 저 아이에게 해악을 입힌다면 나는 죽나."
네번째.
"그대들은 우리를 죽이지 않는 게 아니라 못죽이는 것 아닌가."
니샤카라는 이죽이는 광인의 웃음과 오만방자한 폭군의 웃음 사이에 있는 어딘가의 웃음을 지으며 이매탈을 쓴 기멜을 똑바로 바라본다. -
58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30:38우오아아아아아 니샤카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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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31:15>>857 껄껄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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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9:31:24질문들이 다양하니 듣는 맛이 있습니다. 팝콘이라도 있었으면 먹는 건데! 라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르지요. 질문을 할 시간은 충분하지만. 미메시스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면서 침묵할 뿐이었습니다. 미소를 짓는 건 옳은 선택이었지요. 조용히 있으면 생기가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솔직히 전쟁 일으키고 학살 일으키면 신뢰도가 없어지는 건 사실일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라고 질문한다면, 글쎄요.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공격적인 것은 아닌 것 같고. 지금 상태로는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그들을 지켜보도록 합시다.
//아닠ㅋㅋ낙타가면ㅋㅋㅋ -
590 은선우 (9470688E+5) 2018. 10. 12. 오후 9:32:48우와아아아...다들 질문이.....엄청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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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32:49아니 지금 반응하는데 낙타가면 엄청 수상해!!!!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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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33:40>>588 여러분 전 미래를 달렸습니다. 하아니 앵커미스.......>>587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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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은선우 (3933693E+5) 2018. 10. 12. 오후 9:33:44낙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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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9:33:47덤이지만 아니타의 어조는..엄..근로저스의 하피 누님과 비슷합니다! 어투가요!
아니타: 여러분, 도둑이 나타났어요!
아니타주: 으아악 -
595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34:16질문들이 다들... 아주... (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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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34:38>>594 ...와..... 근로저스 하피 누님....... 아니 니타야 사랑해(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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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36:19아아니 저는....샤카라는 데플에 가까울 것 갇........(캡틴:데플 없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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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백여선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이는 누구지(????????? (2423518E+5) 2018. 10. 12. 오후 9:39:23" 이런, 크루시오를 잘 쓰지 못한다니 그것 참 실망이네에-... "
너는 네 미간을 슬쩍 짚으면서 웅얼거렸지. 금지된 저주이긴 해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 힝구. 라는 말까지 덧붙였던가? 세상에. 심각한 와중에 너 혼자 무사태평하다. 그러던 와중 너는 근처에 나뒹굴고 있는 처음의 그 시체를 무심코 바라보았다가 눈살을 찌푸리며 흠칫 떨었지. 오, 능란하기도 하여라.
여러 질문과 그에 대한 문답이 차례차례 오간다. 너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시체로 인한 동요를 진정시키려는 듯 심호흡을 하다가 금세 웃음기를 머금었지. 그리고 들었다. 분명, 그들의 주인님이 현재 살아있다고 하였던가? 네 탁한 연홍빛 눈동자가 희미하게 가늘어졌다. 맙소사.
" 그럼. "
네가 미소를 지은 채 나긋하게 운을 뗀다.
" 당신들의 주인님은 잘생겼나요? 나보다도? "
읭?????????????????????????? -
599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40:31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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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40:48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이 질문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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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41:31여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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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은선우 (9392189E+5) 2018. 10. 12. 오후 9:42:31선우는 고심했다. 더 이상 질문할 것이 뭐라도 없을까. 이런 귀중한 기회를 날려버리고 싶지 않았다. 결국 그가 한 물음은.
“혹시 뭐 믿으시는 종교라도 있으세요?”
아까 처음 기멜이 나왔을 때, 사이비 상식인이라는 명칭을 들은 기억이 이제와서 뜬금없이 떠오른 탓에 이런 이상한 질문이 나온 것이였다. -
603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9:42:47여선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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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43:00선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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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은선우 (9392189E+5) 2018. 10. 12. 오후 9:43:052분 늦은건 봐주세요 캡틴(찡긋)
아니 여선이 질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
606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43:28선우도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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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43:34' ..... 아니, 우리는 살아있다는 것만 알아. 어디에 계시는지는 모르지. '
그는 탈레트가 아니니까요.
기멜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소미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남은 질문이 몇 개였는지, 헤아리던 그는 레몬의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전조현상이라.... 글쎄, 우리와 다른 추종자들에게 새겨넣었던 문양을 하늘에 띄우지 않을실까 싶은데. 나도 주인님의 생각을 전부 아는 것은 아니어서 말이야. '
전쟁 때도 그랬던가요. 기멜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러다, 아니타의 대답에 그는 숨을 얕게 흘렸습니다. 정말로, 똑똑한 학생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 정말로,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
그는 말을 잇지 못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약속은 약속이지요. 그러기로 했잖아요?
' 맞아. 둘 이상이고... 그 질문 그대로, 너희와 가까울지도 모르겠구나. '
그러다, 니샤카라의 질문에 그는 정곡을 제대로 찔린 듯 싶었습니다. 가온을 보던 그는 무어라, 잠시 입술을 달싹이고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일단, 공격하면 안 된단다. 탈레트가 지킬 정도라면, 우리에게도 소중한 것은 맞아. 나도 저 남학생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
탈레트는 당신을 믿지 않으니까요.
기멜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그리곤 한숨을 깊게 내쉬었습니다.
' ...... 어떻게 눈치챘는지는 모르겠다만, 정답이야. 우리는 너희를 못 죽여. '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을까요. 기멜은 저도 모르게 혀를 쯧, 소리가 나도록 찼습니다.그런 거래였지만요.
' ..... 글쎄. 나는 주인님보다, 너희가 더 귀엽고 잘생겼다고 생각해. '
그에게 있어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오히려 좋게 보이는 것이겠지요. 기멜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는 자신의 동료들을 바라봤습니다.
' 저 놈들도 치료해야 하나... '
그것은 진심이 담긴 고민이었습니다.
//아니타와 니샤카라가 스포일러를 탈탈탈 털어가고 있워오...(동공지진) 10시 10분까지 받습니다!! -
608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44:15악 선우의 질문 못 봤...(동공지진) 다음 턴에 몰아서 하도록 하겠음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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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위링샤오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45:17뱀을 줄줄이 데리고 다니면서 뱀이 아니라니. 그리고 제 말을 믿을지는 자유로 두겠다. 자신이 설득력을 갖지 못할 입장에 있단 건 잘 알고 있는 모양이다. 낙타와 뱀, 무언가의 상징인 듯싶기도 하여 조금 더 생각하려는 찰나-
그는 죽지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소리. 여느 잔당들이 주장하는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아니, 그렇게 희망한 것은 그였지.
' 그는 처음부터 죽지 않았던 건가? 죽음을 위장하기라도 했나? '
필적이 더욱 일그러져갔다. 종이를 내밀며 가슴에 손을 얹는다. 표정이 좋지 않았다. 심적 고통의 한계치를 시험받는 듯한 기분이다, 그런 생각을 하였던가. -
610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46:23캬ㅑㅑ아아앙ㄱ 늦었다..... 추리력이 넘 구린 나머지 질문 생각하는 게 너무 오래 걸려버렸슴니다....(파사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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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46:36링샤오 질문도.. 이번 턴에 몰아서 하도록 하겠음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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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47:26정말로 어떻게 눈치챘는지 저도 놀랐...어오.. :3c
기멜: 어떻게 알아챘을까...
캡틴: 그러게... -
613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9:50:01아니 여선이랑 선웈ㅋㅋㅋㅋㅋㅋㅋ질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제가..쪼깨 심햇나.,.,.^ㅁ^ (코쓱) -
614 하레몬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51:34"...흐음."
문양을 하늘에 띄운다라... 그리고 누에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모양이었다. 괜히 최강이라 불리는 것이 아니군. 소년은 여전히 경계하며 지팡이를 겨눈 채였다.
"여기서 저 두 추종자들이 죽는다면 어떻게 되려나, 누에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요?"
치료할까 말까 고민하는 그를 향해 소년은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추종자들이 모두 죽는다면 누에를 처리하기 쉽지 않은가? 하는 지극히 단순한 생각에 근거한 물음이었다. 뒤이어 하나 더.
"교수 중에 추종자가 더 있나요?" -
615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9:52:02살아만 있는 걸 알고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라... 너는 눈을 가늘게 뜨고 추종자들을 바라보았다. 그래. 그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누에와 추종자들 간의 연락이 활성화된다면... 제가 생각해도 그것은 끔찍했다. 차라리 영영 이대로 있는 것이 낫겠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마법사 전쟁의 재개는 아니된다. 너는 그런 일이 있으면 필사적으로 막을 생각이었지.
"질문 셋, 너희가 우리를 못 죽이는 건 누에와 관련이 있는건가?"
너는 날카로이 기멜의 말에 대답했다.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 필시 그 이유가 있을 것이었다. 아주 사악한 이유가. -
616 백여선 - 당연히 나구나!!!(????? (2423518E+5) 2018. 10. 12. 오후 9:53:15" 오호라, 그렇군요. "
의외로 칭찬을 다 해주네? 라며 너는 기쁜 듯 웃음을 지었지. 자, 어디 보자. 네가 할 수 있는 남은 질문은 총 세 개였던가? 꼭 남은 총탄을 세는 것 같아라. 그 총탄들이 든 총을 잘 다루어서 그들의 정곡을 찌를만한 비수로 거듭나게 할 수도 있었지만..... 오, 무사태평한 너는 엄 그냥.....
사실 궁금해 미치겠지?
" 생각해보니 그럼 잘생긴 것이 아니라 예쁜 것이구나!! 오, 자칫 고정관념에 사로잡힐 뻔했어요. "
?????
너는 박수를 한 차례 쳤다. 짝.
" 그치요? 예쁜 게 맞지? 얼마나 예쁘려나~ "
하며 너는 눈을 휘어 웃었지. 야. 벌써 세 번째 질문 낭비야. -
61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9:54:02갸아아아악 여러분 미아내오 얘가 질문을 벌써 세 개째 낭비햇서.....................:>(흐으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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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54:11예쁜ㅋㅋㅋㅋㅋㅋ누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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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은선우 (9914032E+5) 2018. 10. 12. 오후 9:54:27잠깐만요 저 이번턴 패스...아아니면 >>602를 이번턴의 레스로..봐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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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55:48누에: (머리에 꽃 담) 나 예뽀?:3
캡틴: .....? -
62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9:56:17알겠습니다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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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9:57:19
제일 예쁜..... 누에.....????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니 여선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9:58:58니샤카라는 히죽- 하고 웃음을 지었다. 감추고 기만하는 가면은 던져서 깨버렸나. 가온을 죽이면 안된다는 것과 소중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나. 아니 저는 아직도 그 친절한 가면은 던지지 않았지.
"그래. 정답이네."
추종자들은 죽이지 않는게 아니라 죽이지 못하는 것이였다.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다는 기멜의 말에 니샤카라는 이죽이는 뒤틀린 광인의 미소를 지으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글쎄. 어떻게 눈치를 챘을까. 단조롭게 읊조린다.
"자. 기멜. 그대야."
니샤카라는 가온에게 겨누었던 지팡이를 아래로 늘어트린 뒤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마지막 질문이야. 라는 말을 읊조렸다. 이제 슬슬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로 얼굴을 감추어야지.
"내가 목에도 섹튬셈프라를 맞아서 그런데 목도 치료해줘야지. 문신이 일그러지잖아."
광인이자 폭군의 성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피를 갈구하는 자의 얼굴 위로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
624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9:59:05제일예쁜베지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단누에... 귀여워... (???? -
625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0:00:25갸아아아악 잠깐 외출하고 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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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00:35다녀오세요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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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00:39>>612 어떻게 눈치챘냐면...눈치챈것보다..........그냥 슬쩍 던져본거였습니다................(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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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01:00>>622 아니 세상 저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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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01:04아니 ㅋㅋㅋㅋㅋㅋ예쁜 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여선주 다뇨사! -
630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10:01:09여선주 다뇨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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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01:22여선주 다녀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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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02:06>>622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에: 제일 예↗쁜↘누↗에↑!!!:3!!!
기멜: (충격)(찻잔 쨍그랑)
누에: 야 -
633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10:03:42아 왜 자꾸..날리는 거죠..? 뭔 질문도 안하는데 계속 날려..
미미: 아 진짜... 머리 좋다면서요. 올라운더라매요. 그 설정 어따 갖다버렸어요. 국 끓여먹었어요?
미미주: 아 어쩌라고.. -
63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03:51>>632 누에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멜쟝이 죽이는 건 불가능!!! 이라고해서 엗?? 해서 안죽이는 게 아니라 못죽이는거 아닌가???→ 질문→ 빙고.... 루트였습니다(?) -
635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04:05미메시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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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04:25아이구 미미주8ㅁ8 (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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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10:04:53미미주 쓰담쓰담...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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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레몬주 (3792951E+5) 2018. 10. 12. 오후 10:05:25다들 추리력 굉장하셔... ㅠㅠㅠㅠ
>>6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9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05: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눼ㅔ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여선주 다녀오세요~~~!!!!!! :3
그리고 미미주........갸ㅑㅏ.....악......... 8ㅁ8 -
640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0:06:23아니타의 두 눈이 휘어졌습니다. 게임을 한다면 원래,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판단이 될 경우 손해를 보더라도 최대한 줄여낸 게임이 가장 이득입니다. 그리하여 아니타, 무엇을 얻었습니까. 너를 흠모하던 방계의 사람과 게임을 하여 그의 눈을 얻고 너의 옷과 포옹을 내어줬던가요.
아무렴요. 그리하여 네가 옷벗기 내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때의 생각이 떠올라 아니타는 차게 미소를 지었을 뿐입니다.
어째서- 공격하면 아니되는걸까요. 아니타는 눈을 휘어보이다가도 가만히 눈을 감습니다. 여러 질문이 오가는군요. 득이 됩니다. 아주 좋아요. 그렇지만-
"이 게임은 당신에게 전적으로 손해 같네요."
그래도 뭐, 상관없나. 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게임도 나쁠 건 없습니다. 아니타는 조용히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습니다. -
641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07:37아니 니타니타 뭐라구요????? 뭘 얻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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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0:13:11^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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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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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15:39너무 털어가는 것 같아서..........왠지 죄송해지구....막............(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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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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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기멜: 우리 문제아들때문에....(흐릿)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16:35' 종교? 아하하하하, 나는 종교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말해줄 수 없어. 학생은 그게 궁금했구나? '
선우의 질문이 뜬금 없었는지, 그는 유쾌하게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는 무언가 종교가 있긴 하는 모양입니다.
' 아마도 생기지 않을까. 일단, 나도 저 둘이 없으면 곤란한 건 마찬가지라ㅡ '
레몬의 질문에 대답하던, 그는 곧이어 눈을 데굴데굴 굴렸습니다. 그리곤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 미안하지만, 그것 역시 말할 수가 없어. 직접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네. '
직접 듣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기멜은 조용히 시선을 돌렸습니다.
' 질문에 대한 답변은 차치하고, 일단, 너는 좀 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
위링샤오의 표정이 좋지 않는 것을 본 기멜은 그에게로 다가가며 말했습니다. 그러다, 행동을 멈췄습니다. 대신, 지팡이를 휘둘렀죠. 위링샤오의 뒷편에 푹신한 방석을 둔 모양입니다.
' 답변은 할테니, 무리하지 말고 쉬어둬. '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방석이 있으면, 쓰러지더라도, 다치지는 않겠지요.
' 주인님은, 죽음을 위장하신 게 맞을거야. 아마도. 전쟁이 끝나고도 몇 년 동안 우리에게 나타나셨었으니까. '
그러니, 가온이 존재했겠지요.
기멜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그러다, 소미의 질문을 가만히 듣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주인님과만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주인님과 연관이 있는 것은 맞지. '
소미의 질문에 애매한 답변을 하며, 기멜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다, 여선의 질문에 그는 푸하핫, 소리를 내 웃으면서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는 듯 헝클였습니다.
' 그래그래, 그래도... 나는 너희들이 가장 예뻐. '
주인님이 들으면 울어요.
누군가가 들으면 충격을 받을 소리를 그는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씩 웃어보였습니다. 그러다, 니샤카라의 말에는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것 같군요.
' ......... 그렇지. '
오, 그러지 말아요. ㅡ이잖아 약속은 지켜야지
니샤카라에게로 가까이 다가간 그는 지팡이 끝을 니샤카라의 목에 겨눴습니다.
' Vulnera Sanentur '
그것은 섹튬셈프라를 치료하는 주문이었죠.
//10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3 -
647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0:17:27갹ㄱ 너무 졸려서 졸다왔습니다.... 기멜 왤케 스윗해요 반하겠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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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18:51여름주 괜찮으세요...?;ㅁ;(토닥토닥) 무리하지 마시구 쉬셔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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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20:55와 기멜쟝ㅇ 완전 스윗한데ㅔ요....오ㅏ 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눼ㅔ님 막 엄청 무섭-고 자비리스한 사람일 줄 알았는데 뭐ㅓ예요 울지마ㅋㅋㅋ큐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ㅠㅠ -
65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21:02악 아니타 반응 썼는데 어디로 갔어..!!!
>>646 (+)
' 각오했으니, 별 수 없는 것이지만, 정말로, 다들 똑똑하네. 크게 될 학생들이야. '
기멜은 아니타의 말에 고개를 흔들면서 대답했습니다. 얼른 저 바보들을 데리고 돌아가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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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22:28그리고 요룸주 안녕하세요....!!! :3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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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레몬주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23:10여름주 어소사!! 피곤하시면 쉬시길...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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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24:11니샤카라는 제게 다가오는 기멜을 바라보며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계속 지었더랬지. 꾸며낸 미소를 짓다가 가까이 다가온 기멜이 순순히 목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주문을 외우자 마른 핏자국을 대강 손으로 닦아내며 단조롭게 읊조렸다.
"아쉽네. 공격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정말로 아쉬워. 제 하나뿐인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리며 니샤카라는 주변을 바라보다가 빙긋- 하고 기멜을 향해 예의 짧은 웃음을 지었나. 그 짧은 웃음 끝에 서늘한 칼날과도 같은 광기가 조금 엿보인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었지.
고개를 조금 기울이고 니샤카라는 들릴 듯 말듯한 어조로 기멜에게 단조로이 속삭였다.
"나는 그대들이 퍽 마음에 들어. 보통 동족으로 보이면 혐오스러운데 말이야.
내 질문은 끝났어. 어깨를 으쓱이며 니샤카라는 기멜에게 지팡이를 잠시 겨누고 거리를 벌려 물러났다.
//오 세상에...기멜........????????? -
654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25:00젬주 어소사!! 많이 피곤하셨나봐요...8ㅁ8
기멜.....너 뭐하려고 했어............ -
65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26:12안이 다음 0레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아악 아비게일 겨슷넴 최종보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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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26:16기멜쟝은.... 아무것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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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26:22"네번째 질문."
너는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을 주며 말했다. 얼마나 힘을 줬는지 새하얀 뼈마디가 다 드러날 정도였다. 애매하게 대답하다니... 일단 누에 외에도 누가 관계되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겠다. 너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사위가 어두웠다.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상황이 딱 그 짝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헤매는 것만 같았다. 여기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너는 눈을 떴다. 그렇다면...
"너희가 말한, 우리를 죽이지 못하게 하는 것에 관련있는 자들."
너는 숨을 몰아쉬었다. 찬 공기가 폐에 가득 들어왔다 나갔다 했다. 쓸모있는 질문을 해야한다. 짙은 푸른색 눈이 기멜을 바라봤다. 너는 입을 열었다.
"그들은 누에보다 더 너희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야?"
너는 말을 마친 후, 지팡이를 로브의 주머니에 넣었다. 미약한 현기증이 왔다. -
658 하레몬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27:19"그러면... 그래요. 지금은 죽지 않는 편이 나으려나요. 또 교수님들에 대해선 확실히 직접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르겠네요."
찰나의 살기를 띠었던 소년의 눈은 다시 예의 그 순진함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벌레는 좋아하시나요! 벌레한테 잘 대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댔어요."
소년은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웃음짓는다. 도대체가, 알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속을 종잡을 수 없는 아이였다. -
65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27:33>>656 (동공지진) 지금 샤카라 잠시 목숨이 위태로웠던 것 같은데요...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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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레몬주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27:40(장렬히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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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28:39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몬이 귀여워욬ㄲㅋㅋㅋㅋㅋㅋㅋㅋㄲㄱㅋㅋㅋㅋㅋㅋㅋ(뽀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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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29:07>>659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답니다:3 서술트릭이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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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30:01>>662 갸악 캡틴이 거짓말 하신다!!!(난동)(캡틴:나가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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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레몬주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30:48캡틴 서술트릭이요?!?!
레몬이는... 기승전벌레... (???) -
665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32:10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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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레몬주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32:22다뇨사 쏘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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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32:32소미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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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33:07소미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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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백여선 (2171714E+5) 2018. 10. 12. 오후 10:33:41쓰다듬듯 머리카락이 헝크러지니 너는 채셔 고양이처럼 장난스럽게 웃었지. 설마 추종자에게서 쓰다듬어질 줄이야.
오, 과연 그것은 꾹 참는구나. 아이야.
" 그렇다면 네 번째. 당신들의 주인님은.... "
빙긋.
" 머리카락은 건재하나요? "
오..... 아니..... 짐짓 진지하여라. 장난기 여실한 웃음과 함께.
아니 뭐 그딴 질문이 다 있어????????
//갸악 밖에서..... 짤ㅈ게라도.... -
67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34:09>>663 거짓말 아니애오:3!!(초롱초롱한 눈망울(니샤카라주:캡틴 나가요;
레몬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1 백여선 (8061682E+5) 2018. 10. 12. 오후 10:35:29>>669 아아니 맞춤법아
헝크러지니 -> 헝클어지니 -
67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36:39>>669 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670 캡틴.... 귀여워......(꼬옥(부빗
그치만 캡틴의 린넨은 거짓말이 아닌데....... -
673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0:38:25날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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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38:49아, 아니타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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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위링샤오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40:32당신한테까지 걱정받을 필요는 없다. 친절한 척 굴어봤자 어차피 같은 족속인 주제에. 그는 순수히 경멸하는 눈치였지만, 여전히 말을 내놓을 수 없다. 표현의 부자유는 언제나 답답하며 불만스러운 일이다. 남자의 답변에 짧은 한숨이 새었다. 고개를 숙이며 손 안에 얼굴을 파묻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왜 하필, 하필이면 그가 살았고 아이가 살아갈 세대에. 하필이면.
' 강가온의 친모는 죽었나? 그도 당신들 중에 있나? '
기멜의 말에 따를 생각은 없었지만 결국은 휴식을 해야만 했다. 그가 다른 학생들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기까지 심호흡을 하다, 다시 물음을 보였다. 필적이 이전보다는 또렷하다. 강가온의 출생에 관한 진위여부는 묻지 않았다. 질문의 방향을 돌린다.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나? -
67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41:31니타니타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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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0:41:38갸악 집에 돌아왔습니다...........:> 손이 얼어붙엇서........(흐ㅡㅇ릿
는 니타주..........8888(토닥토닥 -
67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42: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이 맙ㅋㅋㅋㅋ솤ㅋㅋㅋ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ㅏㅏ앙앗 니타니타주........ 8ㅁ8...... -
67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42:24여선주 어소사 아앗 어서 따뜻하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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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42:28여선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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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0:44:03타자가 둔해졌어오 그에에에에ㅔㅔㅔ엑88(우럭
다들 안녕!! :> -
682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44:06핫 여선주.....!!!!! >:ㅁ(랜선난방!!!!!!!!!!!!)
앗 그리고 링샤오 질문은 두 개로 쳐지는 건가요????? >:3c -
683 레몬주 (2851125E+5) 2018. 10. 12. 오후 10:45:05저어는... 지금 자러...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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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기멜쟝은 무해합미다:3 그러니 안심하셔도 됩미다!!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45:32' .... 말했잖니, 은혜 갚기라고. '
실수하면 안돼요. 절대로.
기멜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하다가 니샤카라에게 말했습니다.귀에 익을지도 모릅니다.
' 우리는 혐오하는 편이 낫단다. 정말이야. 그렇다면, 이제 남은 질문은 한 가지 정도인가? '
기멜은 자신에게 지팡이를 겨누고 물러나는 니샤카라를 보면서 쓴 웃음을 짓다가 답했습니다. 이제 정말로 저 문제아들을 데려가야죠.
' 어째서 '들'이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네. 정정을 하자면, '들'은 아니야. 으음.. 아니.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더 영향력이 있긴 하겠구나. '
그렇지요, 가장 영향력이 크잖아요?
소미의 질문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팔뚝을 잠시간 쓸어 만지다, 레몬의 질문에 잠시 멍하니 그를 바라봤습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도 같군요.
' 벌레는 싫어하지 않아.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습니다. 벌레는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레몬에게는 다행인 것일까요?
' 머리카락... 머리카락은, 글쎄. 마지막으로 뵀을 때는 있었지. '
그 이후에는 보질 못했으니,
' ...... 없어. '
기멜은 조용히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자신들 중에 없다는 뜻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것에 대한 답이겠지요.
' 이제 나는 한 번만 답변하면 되는 거니? '
//11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68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45:44레몬주 굿나잇 굿드림이에요! 따땃하게 주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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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46:23>>682 그렇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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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47:07레몬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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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47:38엗.....???(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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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48:38:3~~ 정말로 무해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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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0:48:43레몬주 굿밤되세요!! :>
아ㅏㅏ아아ㅏㄱ 따뜻하게 옷을 여미겠읍니다(꼬옥 -
691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0:50:34핫 그ㅡ으럼 가온이 어무니 살아계신건가ㅏ오.....???? :ㅇ
레몬주 잘자요 안녕~~~!!!!!!! >:3 -
69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55:14>>681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3~(?????(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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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56:09누에보다도 더 영향력이 있고 복수형으로 칭해질 자가 아니라면... 너는 얼굴을 찡그렸다. 도통 감을 못 잡겠군. 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자가 누군지 떠오르지 않았다. 신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너는 잔뜩 짜증이 오른 채로 투덜거렸다.
"도대체 누구야? 창조신이라도 돼?"
너는 무심코 그렇게 말하고는 입을 막았다. 아, 다섯번째 질문을 방금 써버린 것이다. -
694 김소미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0:56:41레몬주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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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57:29은혜갚기라. 은혜갚기. 니샤카라가 유하게 학원에 들어온 이래, 아니 그 모든 시체와 피의 비린내에 익숙해지기 전부터 짓지 않던 웃음을 지었다. 눈을 가볍게 휘며 눈웃음을 슬쩍 지었던가.
그들을 혐오할 수 있을까. 그들도 미쳤고 저도 미쳤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들을 배제해야한다. 선혈이 흐르고 시체가 쌓이는 길을 갈망하더라도.
뒤로 물러난 채 니샤카라는 고개를 살짝 숙여서 특유의 예를 차렸다. 다시 만나를 기원하는 인사였나.
기멜이 질문들에게 답하는 것을 들으면서 제 눈웃음을 지우고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로 광인의 웃음을 덮었다. -
69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0:58:44어어..... 소미 대단해!!!!!!
아니 근데 귀에 익다니.........????(동공지진) -
69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0:59:01소미가 털어간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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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00:31마지막으로 소미가 터는구나!!!!! 쏘-미 잘한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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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04:44" 핫, 대머리가 아니었던 것이었어.... "
라며 너는 사뭇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지. 아마 방금 그 네 번째 질문은 괴전파로 인한 것이리라. 그나저나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있었다라.
" 흐음... "
너는 손가락으로 네 입을 짚었다가 눈을 가느스름하게 만들었다. 그 탁한 연홍빛 눈동자를 그대로 기멜에게 향한 너는.
" 당신들의 주인님을 마지막으로 뵌 것은 동화학원의 입학식, 전인가요 내지는 후인가요? "
마지막이니 익살스런 질문도 슬 그쯤하려 한 것일까.
속삭이듯 다섯 번째 질문을 쓰며 나긋하게 웃음을 지었지. 다정한 웃음이기 그지없어라. -
70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07:07어....어어....... 오 여선이 질문이...아니 네번째는 괴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4의 벽을 넘어온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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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10:39>>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묻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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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11:59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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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13:58>>696 과연 무슨 뜻일까요~:3~~~(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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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14:19난.....난 왜 하루키 씨를 생각한 것인가(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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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15:24:3~~ 저는 말하지 않을거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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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1:15:55아니타는 예상 외의 칭찬에 잠시 눈을 감았다 떴습니다. 익숙하네요? 이 칭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오, 크게 될 사람이라. 아니타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질문은 하지 않았지요. 아씨오 도포. 바닥에 널부러진 품이 큰 도포를 걸친 아니타는 그제서야 점점 어긋났던 무언가가 돌아오기 시작했는지 숨을 가볍게 쉬었습니다.
"흠."
그리곤 굳어버린 탈레트를 가만히 바라보다, 지팡이를 가볍게 휘둘렀습니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그래요, 그거. 그리고 땅에 떨어진 호갑투 하나를 그의 어깨 위에 올려두었던가요.
"말을 들을진 모르겠는데- 나중에 다시 올 거면 그거 들고 찾아와요. 난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거든. 특히 당신 같은 눈돌아간 사람은 더욱."
그리고 겨우 그걸로 찔렸다는 걸로 복수심이라도 느껴보시던가. 눈을 휘어 웃는 건-
"도전게임이나 한 판 해요. 그거 들고 찾아오면 나도 당신이 제시하는 걸 하나 할테니."
별도의 게임을 신청했다는 뜻이지요. 도발인가요? 설마요. -
707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16:15갸아아아ㅏ아아악 캡틴 감질나요오오ㅗ오오ㅗ오ㅗ오ㅗ오...............(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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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위링샤오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16:28없어. 물음은 둘이었건만 돌아온 답은 하나다. 그는 고개 숙인 채 눈만을 들려올려 남자를 보았다. 의도적으로 답변을 회피한 것인가? 불만스레 눈이 가늘어졌다. "두 질문에-" 말수가 적었어도 기본적인 언어활동은 음성 언어로 하였으니, 반사적인 반응 역시 입으로 나오는 게 당연했다. 불쑥 나온 물음은 열림과 동시에 갈라지더니, 끝맺지 못하며 잦아들었다. 말은 여전히 나오지 않는다. 그가 거친 숨을 뱉었다. 다시 한 번 문장을 휘갈겼다.
'모두 부정한 건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질문은 이미 다섯을 채운 상태였다. 그러나 상관하지 않는다. 또한 대답이 불분명했지 않은가. 글을 보이고선 또다시, 제 곁에 선 학생 하나를 붙잡아 버텼던가. 다짜고짜 붙잡힌 학생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도 무시로 일관하고선 남자를 노려보았다. 남자는 저희들을 혐오하는 편이 낫다 하였다. 옳은 소리다. 그는 '그'를 따르는 족속들을 혐오했다. 남자가 구태여 말하지 않더라도. 더 가까이 있어봤자 좋을 일도 없다. 그는 몸을 돌려 기멜에게서 자리를 멀리하였다. 붙잡힌 학생만 어쩔 줄 모르며 그의 걸음에 맞춰 끌려갈 뿐이었다. -
709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1:17:21아니타 이제 보니까 프로 아가리 파이터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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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17:51하루키씨.......... 해준씨.......어.... 제에가 만난 추종자가 두명인데...두명중 한명인가(??????) 캡틴 나쁘다...!!!!!
니타니타 도발이군아...(흐릿) -
711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18:52>>692 ㅋㅑ아아ㅏ아아ㅏ아앙아아ㅏ아아아악 감질나요ㅛ오오오오오ㅗ오오(말라붙음)(????)
헉ㄱ 쏘-미랑 여선이 질문 대다내ㅐ....!!!!! 니타니타도 대다내....!!!! -
712 은선우 (4225696E+5) 2018. 10. 12. 오후 11:19:30기멜은 선우가 만나본 다른 추종자들에 비하면 상당히 멀쩡했다. 대화도 잘 통했고. 그 ‘은혜 갚기’라는 것이 선우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중요한 모양이였다. 아니면, 원래 성격이 저렇던가.
”동화학원에 추종자들이 올 이유는 없죠?”
그래서 영영 안 왔으면 좋겠는데요. 질문이라기보단 소망에 가까웠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선우는 말을 이었다.
“정말로 거짓말 안 했죠?”
그를 믿어도 되는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이 물음을 끝으로, 선우의 입이 다물렸다. -
71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19:57>>708 탈레트: ΦωΦ!!!!!(뛰쳐갈 준비)
기멜: 넌 좀 가만히 있어!!!(옷 붙잡음)
>>707, >>710 헤헤헤헤헤헿!!! 추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진짜 못 됨) -
714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20:00여러분 그거 아세요 누에 잘생겼냐 타령때부터 여선이 레스에는 린넨이 단 한 번도 안 빠졌어요 와호^ㅁ^!!!!(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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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은선우 (4225696E+5) 2018. 10. 12. 오후 11:20:03후..후후...이번엔 안 늦었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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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0:29애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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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20:45저는 린넨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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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21:13>>713 으아아아아ㅏㅏ아아ㅏ악 캡티이이ㅏ이ㅣ이이ㅣ이인(파사삭
>>715 선우주.......88(부둥기토닥 -
719 백여선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21:47>>717 :ㅁ
헉 과연 린넨짱짱그랜드마스터캡틴!!!!!!(???(숭-배 -
720 미미 헌터 (4765218E+5) 2018. 10. 12. 오후 11:22:16질문들이 나오고 대답하는 것에 나쁘지는 않겠지만.. 괜찮겠군요. 딱히 질문을 안 하더라도 다른 분들이 다 해주고 있잖아요? 그가 그런 걸 좋아했었죠. 일종의.....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요?
"질문이라기엔 그렇기는 하겠네요."
얼굴을 보면 아는 사람이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질문 한 마디도 안하기는.
//미미주: 어른의 사정이야.
미미: 창의력 바닥이라서 못한 주제면서요..
미미주: 책상에 엎어져서 자다가 브금으로 놀라서 벌떡 일어나다가 발 꼬여봐. 생각 나는게 더 이상해 이놈아. -
721 은선우 (4225696E+5) 2018. 10. 12. 오후 11:22:19뭣...린넨이 있었다니...?!!(모바일이라 긁기 힘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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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22:49>>709 니타니타 당신을 존경ㅅ합니다........ (코쓱)
>>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고양이같아요 바림할부지...... 탈레트 냥냥이 최고야...... ^q^(?????)
>>714 껄ㄹ껄껄껄껄껄 보았습니다.....(우럭따....)
핫 선우주 수고하셨습니다....!!!!!!(비-장) -
723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3:01>>713 제가 말이죠 사실...해준씨를 의심하고 있는뒈............ 나중에 날 잡아서 하루키씨랑 해준씨랑 돌린 일상좀 돌아봐야..............
너희들 정말 미친 아이들이니 재밌다^ㅁ^ 또 놀자!!!!! 식의 반응인 니샤카라() -
724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23:55핫하 제 2의 린넨마스터를 노리고 있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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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4:12선우주 수고하셨습니다!!!!
>>717 (흐으릿)(동공지진)(여기도 린넨 신나게 휘갈겨 넣은 사람) -
726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4:56아니 근데 해준씨는 눈이 안보이자나....????(동공지진)(추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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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은선우 (4225696E+5) 2018. 10. 12. 오후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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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은선우 (4225696E+5) 2018. 10. 12. 오후 11:26:05그리고 여기서 놀라운 사실 하나는 전 아직도 집에 도칙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아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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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니샤카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7:01갸악 선우주!!!!!!!!8ㅁ8 왜째서 아직도!!!!!!!(동공강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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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보호자는 문제아들을 데리고 갑니다;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27:05' 바브의 표현을 빌리자면, [뱀]이란다. 창제신은 아니야. '
그 자에 대해 묻는다면, 한 가지 밖에 말을 못하죠. 기멜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 아까도 말했지만, 마지막으로 뵌 건... 몇 년 전이야. 그 때는 입학식 무렵이었을까. '
그 말은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초록은 동색이랍니다.
' ..... 아마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맞을 것 같구나. 나도, 행방은 몰라. '
부축을 받는 위링샤오에게 부드럽게 웃은 그는 조용히 시선을 내리깔았습니다. 차라리 은혜를 입지 않았다면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는 도움을 받으면 갚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으로 끝이길 바라는 수 밖에요.
' 아하하, 정말로 찾아갈지도 몰라? '
정말로 화려하군요.
탈레트에게 올려진 호갑투를 보며, 픽 웃은 그는 그것을 집어들었지요. 정말로 화려합니다. 그렇죠?
' 이것은 내가 전해주도록 하지. 하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중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겟구나. '
깨어났을 때, 전달하는 것이 낫겠지요. 좀 받고 말을 들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 뱀에게 고마워 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
그 말은 충고와도 같았는지도 모릅니다. 기멜은 조용히 자신이 몇 번이나 대답했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미메시스를 바라봤죠.
' 학생은 궁금한 것이 없나? 어쨌든, 이제 나도 가봐야 해. 내가 있으면, 곤란해 하는 사람이 있으니... '
이매탈 너머로 그의 시선이 조용히 미메시스에게 꽂혔습니다. 묻지 않는 것이 궁금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것으로 총 다섯 번을 모두 대답했군요. 돌아가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두 놈을 어떻게 옮기느냐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떻게든 옮기겠죠. 공중에 띄워서 옮기는 것을 보면, 다행인 모양입니다.학생들에게 임페리오를 보여줄까 고민했잖아요, 너
' 우리 문제아들이 민폐를 끼쳐서 정말로 미안하구나. '
워낙 큰 사건을 저질렀어야죠. 그는 조용히 아랫입술을 깨물었습니다. 빗자루에 다시 올라탄 그는 조용히 두 추종자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포트키를 가져오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기멜.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73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27:37서, 선우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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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여선주 (2423518E+5) 2018. 10. 12. 오후 11:28:28선...우주.....................888(토닥토닥
아앗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
73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28:58오늘 평소보다 더 길게 진행한 이유는요....
내일과 모레의 캡틴 진행이.... 정말 불확실하답니다...(흐릿) 늦게 시작하거나 아니면 제가 열에 뻗어버릴 가능성이 매우매우베리 높아오...(주륵) -
73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29:37뱀.... 그앗 그러고보니 뱀에 대해서 못물어봤어............(오열)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모두들!!!!!!!!!!!
이야 떡밥들이 넘쳐난다!!!!!!!!(북마크함) -
73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30:28아앗 캡틴 무리하지 마시구....8ㅁ8
기멜쟝 다시 보고 싶은 남자군요....^ㅁ^ -
73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30:30>>727 기, 기멜의 정체는ㅡ(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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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30:48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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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32:21머트랩 용액... 안썼으니 가지고 있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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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32:26;ㅁ; 선우주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핫 모두 수고하셨어요...!!!!!!!! 캬ㅑ아아아악 떡밥ㅂ.....떡ㄱ밥이....(기어다닌다.....) -
74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33:19(떡밥 주워먹기)(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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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J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33:47올리비아의 생일 전날, 1월 29일은 기록적인 한파를 맞이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약속으로 문밖을 나선다. 약속이라고는 했지만, 올리비아의 생일 선물을 사러 간다는 것을, 제이미도 올리비아도 알았다. 열린 문틈 사이로 들어온 냉기가 현관문을 가득 채웠다. 올리비아가 졸린 얼굴로 부모님을 배웅한다. 다시 거실로 돌아와 2층까지 가지도 못하고 소파에 그대로 누워 잠이 들었다. 뭉쳐진 흰색 이불이 소파 밖으로 떨어진다. 다시 초인종이 눌린 건 네 시간 정도 뒤였다. 양손에 짐이 가득 있을 때는 부모님도 초인종을 누르곤 했으니 올리비아는 의심 없이 문을 열었다. 생각해 보면 마법 세계에 있을 때니 그럴 필요가 없었음에도.
"안녕?"
낯선 목소리다. 올리비아의 눈이 점차 크게 떠진다. 아버지를 닮은 사람들이 문 앞에 서 있다. 코트 소매 사이로 보이는 손이 거칠고 상처로 가득했다. 네가 제이미니. 쉰 목소리로 남성이 물어 온다. 아버지는 친척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곧바로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남자가 발로 문을 막았다. 아니요, 저는 올리비아예요. 어쩔 수 없이 대답하자 여자가 몹시 환하게 웃는다.
ㅡ스투페파이.
*
"지민아, 네게 새 이름을 줘도 되겠니?"
여성이 조심스레 묻는다. 부부는 넉 달 전부터 꾸준히 얼굴을 비치더니 입양 의사를 밝혀왔다. 집에 가면 동생이 있을 거라 말했다. 지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순식간에 부부의 얼굴이 밝아진다.
"올리비아, 앞으로 잘 부탁한단다."
제이미도 분명 널 좋아할 거야. 우리 집에 가자……
*
1층에서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들린다. 올리비아의 목소리다. 제이미는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다. 방에서 나와 왼쪽 방을 확인하니 올리비아가 없었다. 그 순간에서도 끊임없이 비명과 날카로운 웃음소리가 들렸다. 계단을 내려갈수록 대화가 선명해진다. 네 동생이 들으면 안 되잖아, 올리비아. 네 동생만은 공격하지 말아 달라며? 잡종이 순혈 편을 들고. 웃기기도 하지. 계단 중간에서 걸음을 멈춘다. 다리에서 힘이 풀렸다. 팔에서 피가 흐르는 올리비아가 쓰러져 있다. 아직 의식이 있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두 명의 사람이 올리비아를 고문하고 있었다.
계단과 등을 지고 서 있어 아직 두 사람은 제이미를 발견하지 못했다. 올리비아는 제이미의 모습을 봤지만, 일부러 입을 다물었다. 다리에 난 상처를 붙잡고 숨을 몰아 내쉰다. 그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 바라본 여성이 올리비아에게로 가 속삭인다.
"소리 지르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크루시오는 더 쓰지 않을게."
이러다 죽이기도 전에 내가 먼저 잡혀가겠어. 옆에 선 남성은 말이 없다. 대신 뒤를 돌아 제이미를 바라본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아버지를 닮아 있었다. 예전에 부모님의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캐나다까지 쫓아와 다시 이사를 해야겠다고. …누가? 저들이? 남성이 고개를 천천히 돌린다. 웃고 있다. 여성에게 무언가를 말한다.
"올리비아, 네 노력이 무색하게도… 제이미가 와버렸네!"
과장된 어조였다. 제이미는 도망치지도, 그렇다고 맞서 싸우지도 못했다. 첫 마법 발현 이후 마법은 사용해본 적도 없다. 도망가. 올리비아가 외친다. 제발, 도망가, 제이미……. 구두가 손등에 난 상처를 짓밟는다.
ㅡ그 다음부터는 지옥의 연속이었다. 남성에게 이끌려 강제로 무릎을 꿇린 제이미에게 여성이 지팡이를 내밀었다. 올리비아를 향해 주문을 외우라고 강요한다. 대답은 없었다. 제이미가 지팡이를 낚아채 복도로 던진다. 주문으로 인해 금세 여성의 손으로 돌아왔지만, 지팡이에 흠집이 났다. 웃고 있던 여성의 얼굴이 굳어진 것도 그때였다. 섹튬셈프라. 주문이 제이미의 어깨를 향한다. 조금만 오른쪽으로 빗겨갔어도 목이었다. 피가 어깨를 타고 흐른다. 잠옷이 붉게 물들었다. 타는 듯한 고통이 머릿속을 잠식한다. 여성이 다시 주문을 외운다. 아바다ㅡ
"스투페파이."
붉은색 섬광이 지나치고 여성이 쓰러진다. 남성이 급하게 지팡이를 쥐고 주문을 외웠지만 무장 해제 주문이 더 빨랐다. 제이미가 감기려고 하는 눈을 떠 겨우 시야를 확보한다. 올리비아, 제이미! 괜찮니? 익숙한 인영이 달려와 제이미와 올리비아의 상태를 확인한다. 부모님이다. 제이미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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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2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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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1:34:38캡틴이랑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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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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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소미주 (5432404E+5) 2018. 10. 12. 오후 11:37:01아니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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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37:19레이드가 끝났으니..독백을 써야하는데 귀찮군요 나중에 써야징.......(이불 굼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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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37:49레이드 쯤에 올리고 싶었는데 성공했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이중인격 같아서 함 올리고 싶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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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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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0:39아니 여름아...... 젬....제이미........아니 션샤인 캐나다맨 뭔일이.......(울면서 기어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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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선우주 (0867699E+5) 2018. 10. 12. 오후 11:41:11얍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근데....아니....여름ㅇㅏ.......?(동공대강진)(눈물팡) -
751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41:29>>748 울지마요 아직 더 남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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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2:53???? 뭐라구요?????? 그전에 잠시 짤짤 흔들어도 되나요 젬주??????(진지)
tmi로 저는 레이드 후의 일상 돌리는 게 무섭슘미다. 난장판이긴 했는데 샤카라가 너무 고삐풀고 놀았어서......(바스라짐) -
753 니타니타 ◆tt8iCvOr6o (3204896E+5) 2018. 10. 12. 오후 11:42:56맙소사 여름아...
그리고 아니타는 다시 오는 거 환영입니다.. 일상에서 일댈대면 해도 도박하자고 눈 뒤집어질 것 같ㅇ아.. -
754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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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3:53니타니타.... 호갑투.....(흐려짐)
앗 전 바브요!!!! 아직 결판을 못냈는걸!!!!!!(?) -
756 선우주 (0867699E+5) 2018. 10. 12. 오후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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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45:38앗..... 안돼요 제 멱살 소듕해....... 여름이 짜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저런 일을 겪고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봐주세요...
>>756 뭐 추종자씨들 더 나오는 건 아니구요... 글엇읍니다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왜이렇게 추종자 오는 걸 기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8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46:19않이... 여름아...(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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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선우주 (0867699E+5) 2018. 10. 12. 오후 11:46:33확실히...이번 레이드에서 뭔가 일이 많았어서...레이드 이후로 일상 돌리면...(침묵)
하지만 선우는 언제나와 똑같으니 문제 없습니다(해맑) -
760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7:21>>757 아앗...아. 맙소사 여름아.....아니........(우럭따)
눼????^ㅁ^ 아니 좀 뒤끝이 시원치 못해서....(는 샤카라가 그럼) 맞다이 하는 중이였는데 결판은 내야죠.... 봄바르다랑 섹튬이랑 디핀도랑........(대체) -
76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8:09(고삐 풀고 신명나게 날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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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48:19....? 저는 답레 써둔 거 어디로 갔...???
맞다. 기멜쟝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음메다... :3 믿는 것은 자유입니다:3 -
763 재수없음 노잼맨(링샤오) - 요룸시,,,,,,, 햇살은 지지 않았군요 다행이다.....888888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49:08화법의 상태가...? 라고, 딴지를 걸려도 할 말이 없는 소리였다. 아니, 그가 한 말엔 문제와 오해의 소지가 수두룩했다. 딴지가 아니라 지적이라 표현해야 옳았겠지. 하지만 다짜고짜 먹을 것을 내놓으라 한 그 행동엔 따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가 아무리 되먹지 못한 사람이었을지라도 멋대로 물품을 갈취하는 범법행위를 자행하는 인물은 아니었고, 또한 그가 가진 食에 관한 관념은 무욕에 가까웠으니 말이다. 만약에 별 이유 없이 그랬다면..... 말을 말자. 성격도 안 좋은데 행실까지 나쁜 그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어 꺼낸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츄르가 뭔진 몰라도 먹는 건 맞겠지. 포장에 고양이 그림이 있는 걸 봐선 고양이 간식이겠거니 생각했다. 가만히 앉은 채로 손짓만 한다. 손가락을 펴 리웨를 가리키며.
"줘 보십시오."
낫고 싶다면.
머리를 까딱이며 고갯짓까지 했다. 이제는 기어코 협박까지 하는 건가 싶게도 당당한 태도였다. 아. 그러니까 본인의 행동을 상대에게 납득시키려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했을 텐데, 설명하고 싶지는 않았지. "빨리."라며 재촉까지 하는 것이었다. (아 정말 재수없다.......) -
76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49:15스윗하고 친절한(묘하게 의문스러운) 기멜쟝이니 믿겠슘다...는 캡..틴...888888(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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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49:40소올직히 섹튬셈프라 쓰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용........ 어깨 흉터도 있구... 근데 내면의 한여름과 대화를 해보면 (한여름 : ㅇㅅaㅇ 어차피 난 어깨 안 보여) 정도의 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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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1:19아니 어차피 어깨 안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에 흉터있어도 상관 없긴 했는데........^ㅁ^ 괜히 치료해달라했나봐요 전......
아니 여름아....제이미.......(기어다님 -
767 링샤오주 (744343E+57) 2018. 10. 12. 오후 11:51:45(신뢰와 안심의 크루시오-맨이 끝ㅇㅣ었음)(코쓱)
눈물..... 눈물입니다 다들.........ㅠㅠㅠㅠㅠㅠ......
갸ㅑ아아아악 답레는 어딘가에 숨어있을 거예ㅔ요...!!! 분명히ㅣㅣ...!!!!!!! ◑ㅁ◑ -
768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3:24링링이 크루시오 증맬 맴찟이였구....8888888 (눈물바다) 어.....샤카샤카는...............(섹튬을 받고 봄바르다막시마를 날리며 맞다이를 한 안심걸이였다)(흐뭇) 별거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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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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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여름주 (9301456E+5) 2018. 10. 12. 오후 11:54:29크루시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입 털고 봄바르다 날리고 섹튬에 방어까지 해가며 착실히 팀플뛴 건 여름인데... 왜... 주문이... 다른 아이들한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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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6:05(같이 눈물 지음)(눈물호수를 만듬)(바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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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선우주 (2007063E+5) 2018. 10. 12. 오후 11:56:18헉 캡틴...아닐거에요.....(왈칵)
이번 레이드에서 나온 크루시오 주문과...섹튬들은...영영 잊지 않을 것입니다...선우는 이 와중에 한거라곤 교수님 두분 묶어놓은 것 뿐이였네요(한게없음) -
773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11:56:47일났다... 쓰고 있는데 졸입미다...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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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7:06갸아악 안이애오 다들 멋졌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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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샤카라주 (1584388E+6) 2018. 10. 12. 오후 11:57:36그리고 캡틴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 푹 주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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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전 12:00:18>>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주 흐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습니다 더 훈훈해하시죠ㅛ...!!!(???)
>>770 여름이 짱머싯었습니다.... 언니 탱딜갓...... 더 안 맞고 싸워주세요 짱머싯서ㅓㅓㅓ.......(오열......)
>>772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선우도ㅠㅠ입니다 잊지 않을거래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 근ㄷㅔ 선우도 한 거 짱 많은데요 교수님 제압...!!!! 'ㅁ'
앗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777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01:25미미는.. 한 것도 없으면서 입만 털었..(흐려짐)
미미: 한 거 없...나요?
일단 씻고.. 이불을 새로 꺼내야겠네요.. 방에서 냉기에 흠짓했어..
캡은 푹 주무세요.. -
778 선우주 (1810168E+5) 2018. 10. 13. 오전 12:04:58캡틴 안녕히주무세요! 굿밤입니다!
-
779 여름주 (5986629E+5) 2018. 10. 13. 오전 12:05:24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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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07:03다들 멋졌고......(따흑) 선우...선우야......88(기어다님)
........ 저 잠시 이번 기멜쟝 나올 때를 다시 찬찬히 봤는데.......답례......여선주가 말씀하신대로 기멜=하루키씨인가.
샤카라가 해준씨 찾아주는 거 도와줬을때도 답례라고 갈레온이 가득한 것을 줬는데 하루키씨.......(흐릿) -
781 선우주 (1810168E+5) 2018. 10. 13. 오전 12:10:56드디어 집에 거의 다 왔다...집에 도착하면 바로 씻고 잠들 것 같으니 미리 인사할게요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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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11:29얍!!! 선우주 굿나잇굿드림입니다!!!! 수고하셨구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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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전 12:13:44낮. 침침한 햇빛. 따가우리만치 눈부신 어둠. 보이지 않는 시야 한 켠. 상처의 통증은 어제 것이었나 그저께였나. 욱신거리는 머리. 슬그머니 다가온 어린 소녀. 불만스런 하소연. 침묵. 그녀의 하소연. 어지러움과 현기증. 흥분한 소녀의 작디작은 실수. 떨어진 물건. 흐려진 판단.
안 써져(얼감
주무시는 분들 모두 굿밤!!! -
784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전 12:14:45저어도 이만 자러가게쑵니다.
-
785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14:55다들 잘자요-
다이스만 돌리고 자야겠네요 아 3번 나오면 좀 더 깨어있어야..
.dice 1 4. = 3
1. 진단
2. 대사집
3. 질문받기.
4. 꺼져. -
786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15:27그렇습니다. 질문 받아야 합니다..?
-
787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전 12:15:56소미주도 굿밤되시라!:>
-
788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전 12:16:07>>783 허ㅓㅓ어어ㅓㅇ엉아아ㅏ니..... :ㅁ(착-석)(?????)
핫 모두 안녕히가세요!!!!!!!!! 저도....... 졸려오네요..... 자러가겠습니다 답레는 내일 이어올게요..!!!!! 8ㅁ8 -
789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16:45아니 다갓님. 왜 제가 나오기 영 그런 거다라는 것만 주시는 거죠..? 왜 그러세요?
-
790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전 12:18:00링링주도 굿밤되시고 착석하지 마시구...(???
글이 안 써지는 걸 보니 졸린 거시다
저도.... 쓰러지겠습니다......다들 굿나잇밤........ -
79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18:32소미주 링링주 굿나잇 굿드림입니다!!!!!
여선주 독백의 나열이.......?(동공지진)
엗 미미주에게 질문이라........ 미미는 오늘의 난장판(이라하고 비밀털기)을 어찌 평가하나요? -
79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19:07여선주도 굿나잇굿드림이에요!!!!
저도 질문 던지고 진단을 하고......... -
793 주식회사 한여름 - 집사 위링샤오 (5986629E+5) 2018. 10. 13. 오전 12:24:24얘 까칠할 때 올리비아랑 클로이 합친 것보다 성격 더 나빠……. 헝입니다. 그래도 나쁜 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반, 츄르 조금 가져가는 걸로 갈취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다-기숙사에 츄르만 한가득이었다-는 생각 반이 여름을 순하게 만들었다. 같은 기숙사라 더 경계가 허물어진 것도 없잖아 있었다. 츄르 봉지를 열심히 깐 여름이 묘두사의 입 근처에 맞춰 내밀었다.
재촉하는 말에 순간 헛손질을 한 번 했지만 눈에 띄지 않는 실수였다, …라고 여름은 생각한다.
"만-약에, 리웨가 이거 좋아하면 가져갈래? 기숙사에 많거든."
묘두사도 머리는 고양이니까 좋아해주지 않을까? 주인이 허락 했으니 고양이 간식을 먹고 탈이 날 정도는 아닌 듯 했다. 간식이라면 기숙사에 있는 양만 따져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과 비슷한 양이 있기도 하다. 친구 고양이의 간식을 책임집니다, 주식회사 JSH. 쓸모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 슬슬 다리가 저려왔다. 간식 주고, 치료 받고, …나 뭐 잊어버렸지? 여름은 버려진 짐을 챙겨야 한다. -
794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25:25저것들이 다 사실이라면 참... 이라고 생각할지도요.
추종자에도 사이비지만 상식인이 있구나. 라는 느낌?
바브와 탈레트를 빼면 학생 중에 더 문제될 만한 소지를 지닌 학생이 많은 기분은 이상한 거려나.. 란 생각도 할 거고..
다음번에 나타나면 당신이 끼어들어도 공격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거 말 안했네-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에 관한 마치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식의 하찮은 생각..? -
795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25:36"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모욕. 내 기준으로 삼은 경계를 넘을 때. 선을 넘어서 건드릴 때. 그 외에는 건드려봐. 참고로 나는 정확히 건드리지 않는 이상 끓는 점이 높아.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미래.
"특별히 싫어하는 장르의 음악은?"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불경. (단호)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094 이어폰을 꼽는다면 볼륨은 어느정도?
>> 중간즈음에서 조금 더 작게 볼륨을 맞춥니다.
179 엄살의 정도는?
>> 미안하다..... 엄살이 너무 없다..........팔 난도질되고 급소에 가까운 곳도 난도질 당했는데 아프다는 말도 안했는데.... 엄살이 있을리가....()
116 캐릭터의 입의 특징은? (입술 색, 입꼬리, 입술 두께 등)
>> 입술 색은 연한 편이고 입꼬리는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입술 두께는...적당한 편? 이에요에요! 친절하게 웃을 때는 호선을 그리며 올라가는데 뒤틀린 미소를 지으면 내려간 입꼬리를 늘어트리면서 히죽 하고 웃습니다^ㅁ^ -
796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전 12:26:20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당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797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27:09>>794 문제될만한 소짘ㅋㅋㅋㅋㅋㅋㅋㅋ의 학생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몹시 찔림) 아니 근데 저 엄청난 검은네모는 무엇인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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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28:06여름주도 굿나잇굿드림이에요!!:▶
저도 진단 올렸으니 자러감미다......(털썩)(이불굼뱅이) 굿나잇굿드림!!!!^ㅁ^ -
799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2:35:03아 그건 자기도 제대로 자각 못하고 있는 무언가입니다.
그걸 제대로 자각하면 와아 해피해피에서 해피해피해피일지도 모릅니다.
다들 잘자요. 저도 진단 조금만 둘러보고 들어온 질문 있는지. 보고 자야겠네요. -
800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전 12:42:48"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아니타 H 페이스: 우웅...둘다 어려워..히잉...
에드워드: 바보.
아니타: 힝구..!
"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아니타 H 페이스: 하우우웅- 모르겠네엥..아무래두 아니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여행 장르에 있지 않을까아? 예쁜이 등장♥ 은 어때? 아후후♥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아니타 H 페이스: ...응..(그는 대답을 피했다) ..없어. 미안해. 이제 그 아이의 품은 없으니까.
154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 적선을 한다면 얼마정도를 줄까요?
-> 눈이 마주치면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못해도 갈레온 하나는 주지 않을까..싶은데...금수저잖아요..얘...지팡이 사업만 해도 돈이 얼마야...머글계에서도..(동공강진)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맑고 화창해서 화장 뽀송뽀송하게 먹는 날씨요! 그리고 눈이 오고난 직후의 맑은 날씨!
335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언제 쯤으로 가고싶은지?
-> 안 갑니다. 모든 순간을 현재에 즐겨야지 미래를 미리 알아버리면 조조영화 예매하고 자기 직전에 톡방 들어갔다가 스포일러 당한 것 같이 인생 다 산 기분을 느낄 것 같습니다. -
80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2:45:13>>795 어....행동은......엄....................저도 모르겠습ㄴ니다... 모의전 내지는 머플리아토 쓰고 여선이한테 했던 것처럼 말로 때릴것....ㄱ가타요.........
밍나 다시 잘자요..... -
802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전 12:46:33다들 주무십셔! 독백 한 편 써야겠습니다 후훟ㅎ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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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12:37미메시스:
012 혈액형성격론, 별자리별 성격 같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미미: 음...점술적 의미에서는 상기의 저것들은 의미가 없지만 점성술로 깊이 들어가면 시 분 초가 다르기에 사주와 마찬가지로 의미가 있...(이하생략)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미미: 적당히 다룰 줄 알아요- 음.. 중-근대기의 칼인 일본도나 환도나 나기나타나, 뭐지. 대검이나 레이피어 같은 게 아니고서야 근-현대 칼은 딱히 못 다루는 종류는 없어요.
미미주: 무딘 나이프로 누구 목을 따버릴 뻔했다나.
미미: 아 그건 흑역사예요..
249 욕구를 잘 참나요?
미미: 그런 편이지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04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전 1:12:54다들 잘자요-
-
805 무엇을 걸래? (461777E+59) 2018. 10. 13. 오전 1:51:51똑똑, 꿀이 떨어지는 달콤한 소리.
뚝뚝, 피가 떨어지는 서늘한 소리.
나랑 게임 한 판 어때요?
*
방계의 남성은 노크 소리에 잠이 깨었다. 이 늦은 시간에 누구일까.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는 문을 열었다. 눈부신 백금발의 머리가 들고있던 양초에 비춰져 제일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 얇은 나이트가운을 걸친 작은 체구의 청년은 하워드였다.
"도련님."
"미안해요, 제가 당신의 잠을 방해했나요?"
"아뇨, 아닙니다. 들어오시지요."
예상치 못한 손님이었다. 도련님이 여긴 어쩐 일이지? 그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한 순간 당황스러워 했다. 그는 하워드에게 연심을 품었으니 말이다. 이건 잘못이 아니다. 만인에게 친절하고, 아름다운 미인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왜? 그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했다.
"..실례지만, 여긴 어쩐 일로..."
하워드는 잠시 손을 들어 제 입가에 대곤 우물쭈물 거리더니 반응을 잠시 미뤘다. 무언가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걸까? 하워드는 눈을 낮게 내리깔았다. 그리고, 비밀이 있다는 것 마냥 작게 소근거렸다.
"방에 망령이 있어요. 혼자 자기가 너무 무서워서..에디는 아직 방학이 아니고..부모님의 방은 너무 멀어서..미안해요."
망령이라! 그의 고질적인 병이었을테다. 그는 그 이야기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가끔가다 하워드가 심적으로 약해질 때 무언가를 본다는 사실은 가문 내부에서도 자자한 일이었다. 그가 그만큼 한계치까지 참는다는 소리이기도 했지. 가엾게도! 그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렇니만 내심 신이 내린 기회였다며 기뻐했다.
"그런...그렇다면 오늘 밤은 제가 같이 있어드리지요. 따뜻한 우유라도 한 잔 어떠신지요, 도련님?"
"말씀은 고맙지만 우유는 사양할게요. 코냑이라면 사양하진 않겠지만. 사실은..망령 때문에 온 것이 아니거든요.."
하워드는 기쁘게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대뜸 그를 껴안는 것이었다. 여간 당황할 일이 아닐테다. 맙소사!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하워드는 낮고 조근조근하게, 그리고 꿀이 떨어지듯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지금은 당신과 나 둘 뿐이에요. 나를 혼자 두지 말아요."
천사보다 아름답고 악마보다 더욱 농후하리. 작은 소년을 껴안는 건 눈을 깜빡이는 것 보다 쉬운 일이었다.
*
그의 무릎 위에 다소곳이 앉은 하워드는 다리를 꼬며 두 눈을 휘었다. 그는 그 모습에 볼을 붉혔다. 맙소사, 자신이 지금 진짜로, 하워드 도련님과 함께 있었다! 이게 꿈은 아닐까? 그의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하워드는 그 긴 손톱으로 그의 손등을 자꾸만 간지럽히더니, 자세를 바꿔 앉았다. 그와 마주보듯 앉은 것이다. 잔에 담긴 코냑 입에도 대지 않았다. 자신의 잔만 연거푸 비어갈 뿐이다.
"있잖아요..."
"네?"
"우리, 게임 한 판 어때요? 무엇이라도 걸어도 좋아요. 겨우 이건...감질나잖아요."
하워드는 두 눈을 휘며 방 구석에 보이는 작은 돌림판을 바라보았다. 겨우 성인 손바닥 두개를 붙여둔 크기였다. 어린 아이들이 저걸로 자주 놀곤 했지. 하워드는 돌림판에 흥미를 가진 것이었다. 술김에 그는 웃으며 좋다고 했지만, 하워드는 진지해보였다.
"내 옷을 걸게요. 어때요?"
맙소사. 신이시여. 그는 난생 처음 신을 부르짖었다. 그리고 독한 코냑을 한 잔 더 들이켰다.
*
돌림판을 위해 둥그렇게 잘린 일회용 종이엔 가벼운 필기체로 무언가가 쓰여있었다. 눈, 입, 손, 허벅지, 목. 왜 저런 걸 썼는진 모르겠지만, 룰은 간단했다. 무엇이 나올지 맞추는 것이었다. 원하는 건 무엇이라도 들어주어야 하는 소원을 걸고, 그는 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저는..손에 당신과의 시간을 걸게요."
"...그렇다면 저는 목에 걸겠습니다."
"무엇을 원하나요?"
그는 대답을 피했고, 하워드는 눈을 휘었다. 잘 알겠어요. 라며 돌림판을 돌렸다.
목이 나왔다. 하워드는 예상치 못했다는 표정을 짓다 가운의 묶인 끈을 풀었다. 그리고 다리를 꼬아내며 눈을 휘었다. 눈 앞의 상대는 얼굴만 붉어지더니 어버버대며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했다. 우습게도, 이 말라 비틀어진 몸에 반응조차 하지 못 할 정도로 취한 것이다. 그제서야 하워드는 다음 게임을 준비하자며 히죽 웃었다.
"무엇을 원해요?"
"....입에 당신의 모든 걸."
".....그렇게 나와야지요. 그렇다면 나는..."
눈에 당신의 눈을 걸겠어요.
"제 눈이- 없어질 일은 없을 겁니다, 도련님."
그리고 눈이 나왔다.
하워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그에게 다가갔다.
긴 손톱이 그리도 무서울 수 없었다.
*
피가 흘렀다. 하워드는 손 안에서 굴러다니는 둥그렇고 따뜻하면서도, 축축한 그것을 꽉 쥐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며 숨을 꺽꺽대는 방계를 내려다보았다.
"나를 사랑한다면 감내해야지요.. 나를 영원히 못 보아도, 나를 사랑해야 하지 않겠어요?"
당신은 나를 사랑할 자격이 없군요. 그의 두 눈이 가늘게 뜨였다.
흥미가 식었다.
*
하워드는 늦은 새벽, 눈을 떴다. 마법으로 치료를 받았어도 상처 부위가 뜨거운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던 하워드는 눈을 감으며 잠에 들기 위해 노력하다, 대뜸 웃음을 터뜨렸다.
정말로 그가 호갑투를 가지고 올까? 도전 게임의 결과가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것이다. 내가 그런 도전을 내걸었으니 다음엔 내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야겠지?
상상만 해도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게임을 하고 싶어졌다.
그것도 아주 위험한 게임을. -
806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전 1:53:23다들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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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전 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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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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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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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전 3: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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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전 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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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출근하는 캡틴의 답레◆Zu8zCKp2XA (6736282E+5) 2018. 10. 13. 오전 10:18:53>>294 [여선]
' ...... '
' 냐ㅡ '낚였네.
여선의 설명을 이해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가온은 곧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바림은 느긋하게 울 뿐입니다.
[ 다음에는 찾을 수 있길 바랄게요 ]
그것이 무엇인지는 가온도 모르지만 말이죠. 그는 일어서려는 여선을 부축하려는 듯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도와드릴까요 ]
이미 말과 다르게, 상체는 여선 쪽으로 굽혀져 있었습니다.
>>300 [니샤카라]
' 저, 정말이야? 그, 그럼.. 도서원의 가장 구석진 자리에 놓아줄 수 있어..? '
가장 구석진 자리, 그걸 언급한 보현의 표정은 묘하게 신난 것 같습니다. 선물이잖아요? 그러니, 기뻐하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 맞아. 주궁에 가면, 난 완전히 사라져 '
주궁에 유령이 없는 이유기도 하죠. 니샤카라가 말을 잇지 않는 것을 보며, 보현은 잠시간 슬픈 것 같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미안하다는 사과에는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던가요.
' 여와님은... '
여와는 주로 어디에 있느냐면, 그것은 그녀도 몰랐습니다. 보현의 눈썹이 슬픈 듯 사선으로 기울어졌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던 모양입니다.
' 여와님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 현궁에 있는 것만은 아는데... 그, 니샤카라도 알 지 모르겠지만...... 여와님을 본 학생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
실존하는지 조차도 거의 전설이나 다름 없었죠. 보현은 가만히 고개를 수그렸습니다.
' 그, 그나마.. 망이가 가면ㅡ 잘 나타나긴 하는데... '
망이가 여와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줄 지가 의문이었지요. 보현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 나, 나는 괜찮아.. 도움이 되었다면, 기뻐.. '
//야호 주6일 출근 신납니다 메우....(????? -
813 출근하는 캡틴의 답레◆Zu8zCKp2XA (6736282E+5) 2018. 10. 13. 오전 10:20:06않이.. 다들 독백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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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전 10:30: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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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Zu8zCKp2XA (6736282E+5) 2018. 10. 13. 오전 10:56:30소미주 어서오세요!!
저는 일하고 오겠음다!!! -
816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전 11:15:23일어나서 보니 오탈자 디게많내오 새벽에 졸려서 휘갈기는 독백은 역시....(흐릿) 캡틴 다녀오시구 다들 반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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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전 11:16:56캡틴 다뇨사!
그리고 니타주 어소사! -
81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전 11:37:48갱갱갱신!!!! 춥드아.............(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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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다음역은 답레, 니샤카라 - 답레역입니다 보현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2:03:13도서원의 가장 구석진 자리에 놓아줄 수 있냐며 신나보이는 보현의 얼굴에 니샤카라는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였다.어쩔도리 없이 제 쌍둥이가 떠올랐기 때문이지
정말이지. 하고 덧붙히는 목소리는 여전히 단조로웠나. 말을 잇지 않는 것에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또 다른 이를 떠올렸나. 아직은 멀었구나 하며 제 스스로 한탄하고 말았나.
아하고 니샤카라는 단조로이 감탄사를 평서문처럼 읊조리며 생각하듯 제 목에 손을 가져다댔다. 현궁의 유령이라.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엮이는 게 싫기 때문일까."
혼잣말처럼 단조로이 읊조려보인 니샤카라가 어깨를 한번 움츠렸다가 폈다.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를 응시하던 눈을 지긋하게 한번 감았다가 뜨곤 미소와 함께 보현을 바라봤다.
"청궁의 유령을 만나서 현궁으로 가는 것도 일이겠네. 이럴 줄 알았으면 입학할 때 현무님의 선택을 받았을 때 현궁으로 갈걸 그랬나봐."
조금은 분위기를 바꿔보려 니샤카라는 실없는 농담아닌 농담을 중얼거렸던가.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다는 보현의 말에 장갑을 낀 왼손으로 보현의 머리에 올려놓는 시늉을 해보였다. 상대는 유령이였지. 손이 닿자 조금은 서늘한 기분이 들었나.
"이것저것 알려줘서 고마워. 보현이." -
820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후 12:20:09샤카라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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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광인은 다시 잠들어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2:20:41숨을 들이켰다. 가만가만 숨을 멈출 듯 말 듯한 느낌으로 눈을 떠서 가라앉은 숨을 내쉬었다. 선잠이다.
안일하기 그지 없는 행동거지를 해보였다. 피에 취해 사리분별이 흐렸기에 미쳐버린 제 성정을 고스란히 숨기지 못했지. 어지러운 상황과 주변에 눈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미쳐 날뛰었다.
눈을 돌릴 수 없는 게 아니라 눈을 돌리지 않는 것이겠지.
상처는 나았으나 상처가 났던 부분들의 열기가 홧홧했다. 치료하지 말 걸 그랬나. 아쉬운 기색이 드러나는 얼굴이 권태로운 무표정으로 바뀌었다. 단정하게 다듬은 제 손이 흉터가 남았을지도 모르는 급소 근처에 났던 상처가 회복된 매끈한 피부를 더듬다가 지긋하게 눌렀다.
낙인을 가로지르는 흉터였는데.
지팡이를 더듬어 찾아내어 주문을 외웠다. 피냄새가 아직도 후각을 간지럽히는 느낌이였다.
머플리아토. 홧홧하던 통증과 폭발음의 소리. 피의 내음. 속이 경련하고 달큰한 만족감이 가득 들어차던 그 공간의 감각이 아직까지도 제 몸 곳곳에 들어찬 느낌이였다. 쉬이 털어낼 수 없는 저릿한 감각이였다. 단맛에 중독된 기분이였다.
미쳐있는 폭군은 피를 갈구한다.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들의 가운데에서 목숨을 내놓은 채 주문을 외던 기분이란 그곳이 낙원이였다라고 생각했던가.
피에 젖은 선혈의 길을 걷고 쌓아올린 시체가 즐비한 길의 끝은 하릴없이 어두운 저승의 길인 주제에 그 때만큼은 그곳이 발할라라고 생각했나.
고인 피로 목을 축이고 즐비한 시체를 늘어놓아 그것으로 제 가는 저승으로 갈 길을 장식하렸다.
부족했다. 피를 갈구하는 광인이자 폭군의 기질에 그정도의 피와 비명은 너무도 부족했다.
이것이 라그나로크였다. 피에 흐르는 저주였고 제철을 잊은 꽃이였다. 제 선천적인 성정을 어찌 그리 숨기고 있었는지. 저는 일찌기 미쳐 있었더랬지.
지긋하게 양손으로 눈을 감쌌다. 냉소하듯 입가를 일그러트리며 마치 어른의 눈을 피해 나쁜짓을 한 아이마냥 키득키득 웃었다. 숨을 내뱉었다. 눈을 감쌌던 양손을 내리며 한손으로는 얼굴을 문질렀다. 한참은 부족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 이 어찌할 수 없는 갈증. 해소하고 해소한다고 해도 강해질 뿐인 이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
"ㅡ."
그 자와의 대면을 어렴풋이 기대했던가. 미친 자들끼리의 대면을 다시금 바랬던가.
공허하고 덧없이 느린 심장이 광기로 뛰기를 바랬던가.
그 모습은 필시 미쳐버린 광인의 모습이였다.
실소하듯이 흘리는 웃음은 광인이였다. 방음 마법으로 막아놓은 공간 안, 누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앉아 상체를 수그리고 키득거리는 모습은 광인이였다.
"다음에도 즐거웠으면 좋겠네." -
82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2:21:05쏘-미주 안녕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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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2:23:39다들 어소사~ 깜빡 졸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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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2:24:18니타니타주 어소사! 아아니 피곤하시면 조금 줌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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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03:37하아니 샤카샤카 독백.......우리 6학년들 진짜 신입들 오기 전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나봐 증말 (동공지진)
저어는 이제 웨잌업 햇어오..:3 후후 일어나부럿다 -
826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18:16니타니타주 어소사!:▶ 푹 주무셨나오????
6학년.......그그러게요.....힘들었나부다....................(동공) 아니 근데 6학년들 이래서 후배들이 안심할 수 있겠냐구요 무려 한명은 학생대표야!!!!!!!!! 이대로 괜찬은가!!! -
827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1:31:216학년 친구들 무슨 일이에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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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36:26어... 본격 6학년 이중설???(날조)(니타주:나가요)
여름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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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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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42:25아리에스주 어소사!!!
갸악 힘내세오....88 (뽀담) -
831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43:13여름주 어소사! ㅈ저는 잘 잤습니다 메이비
어ㅓ어 일단 학생대표는 게임 얘기만 안 하면 무해합니다. ㄱ귀엽고 깜직하잖아요 아잉 (아니타: 맞아 난 귀여워♥)
ㅇㅏ니 이중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2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43:56아례스주 어소시구..(부둥)
-
833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1:44:33
-
834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51:17>>831 귀엽고 깜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양심도 없지 탈탈 턴 애가)
아니 맞잖아오ㅋㅋㅋㅋ이중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명은 게임 이야기만 나오면 사람이 바뀌고 한명은.......추종자들만 보면 사람이 바뀌는골^ㅁ^
>>833 (아례스주뽀담) -
835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1:52:13아 그리고 일단 샤카샤카보다 니타니타가 무해한건 인정함미다^ㅁ^ 샤카샤카 유해ㅎ(샤카라:아바다-)(도주)
-
836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1:53:21아리에스: 와아!! 6학년 언니오빠들은 다 굉장하구나!!
아리에스주: (얘도 6학년이 되면 저렇게 되는 건가)(????) -
837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53:43아례스줔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중설 설명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맞습니다 사람이 바뀝니다 근데 저 아직 비설 안 풀었는데요..°-°
아니 샤카라가 말로 때린다 엉엉 (아니타: 어머 내가 뭐? 힝구야 힝구!) -
83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03:26.........와 니타니타주........헬멧 준비하면 되나요???(진지)
말로 때리다니요 안때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나는 그 이상한 장신구를 무기로 쓸지 몰랐지. 가끔 보면 네가 더 무서워. 하워드. 아, 힝구 하지마(흐릿))
>>836 갸악악!!!!!안이애오 아례스는 안그래!!!!!!!!!! 지지애오!!!!!(샤카라:??????) -
839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2:09:55아리에스는..무해하게 키워주실거죠...믿어요.....(눙물)
음 헬멧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고..생각합ㄴ니다. 나중에 일상이나 그런곳에서 제대로 물꼬 트이면 각잡아서 함 풀어봐야겠네요. 아니 샤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타: 손에 집히는 건 무엇이라도 무기가 되어야 하지 않겠엉? 아웅. 힝구를 하지 말라니....그럼 힝이야..) -
840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13:05그치만... 여러분이 자꾸 피꽃길(?)을 찾으시니 관전하던 저어두 피꽃길 욕심이 나기 시작한 것...(대체
아리에스: 오우 췬구따라 갱냄간돠!(?)
아리에스주: 어 음 뭐 그런 느낌이지(???) -
84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14:48아례스 무해.......무해하게 자라렴.... 이런 선배가 되면 아니돼.......(동공지진)
아아니 이제껏 푸신 독백 보면 헬멧이 필요한데요..제 뒤통수는 소듕함다....(머리 감쌈)(?) 앗 물꼬가 트이면 각잡고.....그럼 두준두준 설리설리하게 기다릴.....(니타주:저리가요 으;) 힝이랰ㅋㅋㅋㅋㅋ아니 니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멀찍이 떨어짐) 힝도 하지마. 손에 잡히는 게 무기면... 아 그건 좀 좋네. 나중에 호갑투 하나 빌려줘. 나도 무기로 쓰게. (이 사람은 그렇게 쓰고 어깨가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근력 제로에 수렴)) -
84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17:02>>840 꺄아악 안이야 안돼요 그 길로 가시면 아니돼오!!!!!!!(바짓끄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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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Zu8zCKp2XA (6694687E+5) 2018. 10. 13. 오후 2:18:06' .... 또 어딜 가려고. '
' **!!! '
자리에서 도망치려던 바브는 공중에 거꾸로 매달렸습니다. 악에 받친 바브의 외침에도, 주문을 쓴 기멜은 평온할 뿐입니다.
' 너한테 깨뜨릴 수 없는 맹세를 쓰고 싶지는 않으니까 나가지 마, 좀. '
' 지*하네. 임페리오 쓰는 데는 거리낌 없으면서. '
기멜의 말에 바브가 날카롭게 반응했습니다. 깨뜨릴 수 없는 맹세, 그것이 싫은 모양입니다.
' 좀 상식적으로 행동해봐. 바보짓하다가 이런 상황까지 만들지 말고. 그 학원 학생들 똑똑하더라. 우리가 못 죽인다는 것도 알고 있어 '
' 넌 왜 그 탈을 쓰고 지*이야. 귀에 그건 뭐고? '
질렸다는 투로 말한 기멜은 바브의 이죽이는 소리에 쓰고 있던 탈을 벗었습니다. 귀에 끼워져 있던 벚꽃 모양 보석이 달린 이어커프가 반짝였습니다. 계속 이매탈로 감춰졌던 모양이군요.
' 추천 받았거든. '
살풋 미소짓는 기멜의 대답에 바브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을 뿐입니다.
' 지*랄 그만 하고 내려주기나 해, 낙타 새*가... '
//잠깐 떡밥 풀 겸 갱신을.... 갸아아어 살려주어어여 대자얀 시르다아아라8ㅁ8!!! -
844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2:18:15동화학원 동창회 과연 가능할까요 참석률 5% 미만에 제가 먹는 콜라 한 번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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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2:20:28하루키씨.......아니타가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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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20:37>>844 동창회 갑니다^ㅁ^
갸악 캡틴.....8ㅁ8 따뜻한 핫팩을 붙히셔라....8ㅁ8 (뽀담) -
847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21:38아앗...(동공지진
동화학원 동창회... 참석률...(흐릿
저도 5%에 제가 마시는 커피를 걸겠습니다 맥X모카골드!!!(? -
84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22:18........아 잠시만여...........하루키씨였어.............귀에 익은 목소리, 답례라고해서 샤카라랑 하루키씨랑 돌린 일상 보다가 설마했는데 진짜였어...........
타치바나씨...... -
84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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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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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2:25:43동창회... 뭔지는 몰라도 제가 지금 먹는 la갈비를 걸겠슴다.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밖에 도대체 뭘 하는가...(쿵쾅대는 뭔가의 우퍼스러운 소리가 들림) -
852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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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2:26:39그리고 캡틴..88 (핫팩 붙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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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28:21미미주 어소사!:▶ 앗...고기 부럽드악.............(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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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2:29:25잘 구워져서 뼈가 부드럽게 분리되는 고기임니다.
이거 미미만 외롭게 지키는 거 아냐...?
미미: 동창회라서 왔는데 왜 참석률이..(흐릿)
미미주: 무척이나.. -
856 .....????◆Zu8zCKp2XA (6694687E+5) 2018. 10. 13. 오후 2:30:56=D~ 후후후후후... 그렇습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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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31:39안이에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미만이 아닐거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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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레몬주 (622834E+56) 2018. 10. 13. 오후 2:32:17현생 갸아아아악...
어서 이상한 독백을 쓰지 않으면... -
85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32:57>>856 예상 안의 사항이라 괜ㅊ찮ㅅ..습니다....(동공강지진) 캡틴....(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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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Zu8zCKp2XA (6694687E+5) 2018. 10. 13. 오후 2:34:08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전 일하고 엋게여8ㅁ8 -
86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39:11캡틴 다뇨시구 너무 아프시면 핫팩이라도 붙히세요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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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40:14캡틴 다녀오세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ㅁ; 핫팩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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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레몬주 (622834E+56) 2018. 10. 13. 오후 2:40:49캡틴 다뇨사!! 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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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2:40:59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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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2:45:26그앗 너무 자연스러우셔셔 레몬주를 못보았다!!!!!!
레몬주 어소사:▶ -
866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2:48:01헛 저 레몬주 처음부터 계신 줄 알앗...슴니다...(흐릿(석고대죄
레몬주 어서오세요!! -
867 고양이력 제로(링샤오) - 츄르맨(여-름) (0701629E+5) 2018. 10. 13. 오후 2:57:59상대가 순순하게 간식을 까주는 행동에, 그가 느낀 가책은 당연스럽게도 없었다. 언제쯤이면 제 자신의 좋지 않은 성질머리에 관한 고찰을 할지 모르겠다. 고양이 간식과 인간 간식. 둘 중에 선택된 것은 고양이 간식이었다. 하기야 동물이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는 건 자명한 상식이고, 묘두사는 머리가 고양이니 자연스럽게 내린 결론이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동물 간식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 했으니 먹어도 문제는 없을 테고. 여름이 간식을 내미는 모습을 가만히 보다,갑작스레 눈을 좁혔다. 불쑥 늦은 의문이 떠올랐다. 그런데 고양이 간식이면 무슨 맛이 나는 거지? 그 전에 고양이 식성이 어땠었나. 고양이가 무슨 맛을 좋아할지 그제서야 생각해보았지만 떠오르는 게 없다. 안전성은 그렇다 쳐도 맛이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묘두사가 아무래도 진짜 고양이는 아니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좋아한다 했으니 저 간식이 리웨에게 맞을지 모르겠다. 주지 말라고 할까, 그냥 둘까. 그러나 생각하는 도중에 츄르가 완전히 뜯겨버렸다. 그 김에 반응을 지켜보기로 헀다. 생각해봤자 그로서는 결론을 내릴 수 없으니, 어차피 모를 거 당사자가 좋아하는지나 확인해봐야지. 어쩌면 인간이 먹었을 때도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렴풋한 짐작이었지만 영 틀린 생각은 아닌 듯했다. 언젠가 목격했던, 개껌을 뜯어먹으며 복도를 질주했던 청룡 학생과의 기억이 그의 짐작을 자연스레 뒷받침해주었다.
"됐습니다."
또 단호하다. 거절할 때에 유독 더 딱 잘라 말하는 듯한데 기분 탓일까. 이번에야 어쩌다보니 식품을 갈취하게 되었지만, 그는 필요하다면 웬만한 물품은 스스로 구입해 사용할 생각이었다. 살랑거리는 꼬리를 보던 시선이 여름에게로 옮겨갔다. 그러고보니.
"고양이 키웁니까?"
평소에도 간식을 가지고 다니는 걸 봐선 그럴 수도 있겠다. 고양이, 하니 제가 아는 학생이 데리고 다니는 거대한 고양이가 떠올랐다. 그 고양이도 저걸 좋아할까. 그치고는 생각의 흐름이 제법 뜬금없다.
// 묘두사는 과연 츄ㅡ르를 좋아할까요???? 이 점을 알 수 없어서 일단 생략했습니다 정말로.... 알 수 없습니다 츄르 좋아할까요...>???? 좋아할까...???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미지의 영역....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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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00:12ㄱㅑ악 대지각...... 캡틴 다녀오세요....!!!!!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6학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창ㅇ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과연 애들 동창회 가능할까ㅏ....???(흐려진다......) -
86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02:24링링주 어소사!!!:▶
아니 여러분 갑자기 동창회에 고민하시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어애오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0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03:55링샤오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진짜 궁금해졌어요 동창회에 몇명이나 나올지...(??? -
871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07:00야호 모두 안녕하심ㅁ가ㅏ!~~~~!!!!!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동화학원 n대 미스터리 중에
n. 동화학원 학생들은 6학년이 되면 뭔가 심상찮아진다.
nn. 동창회에 무사히 나오는 학생들이 드물다.......
같은 거 있을 것 같고... 그렇지 않나요 다들....(??????) -
872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10:226학년이 되면 다들 흐.콰.한.다 인거군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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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14:12>>8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ㅡ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리에스도 6학년 되면 굉장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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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후 3:15:17김소미: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어...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내추럴 본 문과적성이기도 하고 과학보단 마법파이기도 해서...
121 수영실력은 어느정도?
개헤엄은 칠 수 있습...(눙물) 수영 못해요 흑흑
313 모친에 대한 생각
사랑하는 우리엄마♡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김소미: 글쎄? 지나가는 엑스트라 1?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김소미: 왜 그래. 포기하지 말고 조금망 더 힘내보자.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김소미: 그냥 직구로 마음에 든다고 말할 것 같아.
/얍! 진단데수. 모두 안녕하심까! -
875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16:45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 사람 많아져서 올리는 건데
> 나도 사랑해. 근데 너 많이 취했나 보다. 그거 내 이름 아닌데.... < 이거 캐릭터 버전으로... 써주세요... 제발....... -
876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17:43소미주 어서오세요!!! 오오 진단!!!(번-뜩(?
>>873
음... 그러지 않을까요...? 까까런에 나오는 슈크림맛 까까(?)의 흐콰스킨처럼...(????
근데 아리에스가 흐-콰하는건 어쩐지 상상이 잘... 안...되고....(상상력 빈곤(? -
877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17:44오ㅏ 소미주 어서오세요ㅛ~~~~!!!!!! 개헤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 사랑하는 우리엄마..... 소미 넘 귀여워요 갸...아......ㄱ.....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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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18:24>>875 엥... 억떡게 하면 되는 것이조...(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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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19:16>>878 그냥... 말투만 바꿔서.... 캐릭터라면 저 대사를 일케... 말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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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후 3:19:20>>875 "너 바람피니? 왜 취해서 딴 사람 이름을 불러?"
소미라면 이럴 것 같습니다... -
881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20:58>>880 허
ㄹ
소미 언니 결혼해주세요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쾌적하게 모시겠습니다 -
882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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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26:55아하! 그런거군요!!
>>875
아리에스는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으응~ 근데 다른 사람인데??? 왜 나한테 말하는 거야?" -
884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27:36>>8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덧붙여서 링샤오 답변은 >>나도 사랑해<< 이 상황을 완전히 배제한 내용입니다.... >>나도 사랑해<<를 전제한 경우는 제가..... 생각하니까 무서워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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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28:22한여름도... 해보고 싶었는데... 많이 취했나보다 추우니까 빨리 집 가서 자자ㅎㅎ(집까지 데려다줌) (이불 덮어주고 불끄고 옆에 숙취해소제 두고 나옴) 하고 다음 날 헤어지자고 선빵밖에 생각이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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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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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3:28:59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6학년 되면 흑화...ㄷㄷㄷㄷ.. 미미는 2년 남은 건가...
"그거 내 이름 아니예요."
"...많이 취한 거라서 다행이다."(안 들릴 만큼 작게 속삭이기) -
888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3:30:55귀여움을 받으며 성장하신 아리에스 님의 운명은...
양아치가 되셨군요!
#자캐의_엔딩은
https://kr.shindanmaker.com/832535
태양길을 걸은 나머지 陽아치가 되어버린...(?????? -
889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33:23>>885 ㅠㅠㅜㅠㅜㅠㅜㅠ 요룸씨 마지막은 친절하게 해주냐구요 짱머쪄요....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 선빵채고입니다.....
>>886 태......양ㅇ.......??????(만-세포즈)
미미주도 안녕하세요!!!!!! 헉ㄱ 그러게요 저도 2년 남았어.....! 'ㅁ' -
890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34:21>>875
샤카라: "많이 취했네."하고 일단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래서 어떤 남자(여자)야. 말해봐."^^ 일거같습니다.
모두 어소사!:▶ -
891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34:47아리에스 태양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ㅣㅁ 작게 말하는 거 모예요ㅠ......... 안대............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제한 결과 어떻길래 무서운 거예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36:50다들 대단하고 소미야... 언니 사랑해.
링링이 전제해서 말해주새요 저좀 진지한데. -
893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38:33>>888히ㅣㅣ이이익 빛나는 아리에스......(????)
>>890 ◐ㅁ◐ 샤카야......!!!!
샤카주도 안녕임다ㅏ~~!!!!!!!!!!
ㅠㅠㅜㅠㅜㅠㅜㅠ 맞아요 미미 작게 말하는거.... 넘 슬퍼...ㅠ......... -
894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3:38:44다들 어소사~ 엉...
>>875 어...아니타라면...
"내 이름이 왜 그건지 설명을 좀 해야겠는데.." 라면서 호갑투 역수로 쥐고 있을 것 같은데요... -
895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1:46.......아니아니 니타야....호갑투를 거기서 쓰면 못써.......
>>893 아니 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라면 저럴 것 같다구요!!!!!
갸악 모두 안녕안녕이에요!!!!!!!!!! -
896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2:26미....미....... 작게 말하기.....라니............(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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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44:39>>891-892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별 건 아니고 그냥 얘가 >>사랑해<<를 하는 상황을 생각하니까 막.... 너무 낯설고 손이 떨리며 소름이 돋아서 그랬슴니ㅣ다......(콧슥....)(????)
어.... 전제하면 그날 헤어지고 나서도 별 말 안 하고.... 그 다음에도 안 따지고 언급 없을 것 같아요 뭘 해도 묵인할 것 같은..... 'Q'
헐 막상 쓰니까 넘 밋밋하네요 여튼 그렇슴다! -
898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45:30니타니타 호갑투.... 샤카샤카..... 빨간 글씨......(호달ㄹ달)
와호 니타니타도 안녕하세요~~~~!!!! :3 -
89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5:56>>897 오오 조용히 묵인하는 파인가요 링링이 채고^ㅁ^(결론 도출이?) 안이 근데 왜 소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링주 넘모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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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3:46:44빨간 글씨... 호갑투............ 셀프로 머리 깨면 그 전에 봐주나용ㅠ 니타주 샤카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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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7:14>>898 저기서 포인트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웃는 얼굴<<이라는 겁니다..... 후에 샤카라의 애인(에어애인)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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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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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49:30>>900 셀프로 머리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봐줄걸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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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52:10>>8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엗 아니 결론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슴다!!!!!! ㅋㅋㅋㅋㅋ아니 막ㄱ..... 얘가..... 사랑한다고 하는 걸 생각하기가 넘..... 어려워서요 얘 애정표현 진짜 잘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크아ㅏ아ㅏ악(?????)
>>900 헐 그거 좀 조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셀프 깨기....(메모)
>>901 (흐려진다......) -
905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3:55:21헉ㄱ 제가..... 지금 또 왠지 기운이 너무 안ㄴ 납니다....... 갸ㅑ아악 좀 쉬고올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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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55:52아아니 링링주 왜 흐려지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도 높혀드림)
링링이 말로 애정표현 하기보다 좀 묵묵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남잔가요!!!!(링링주:저리가요;) -
907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3:57:24링링주 푹 쉬고 오셔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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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아리에스주 (9535188E+5) 2018. 10. 13. 오후 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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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한썸머 - 위링링샤오샤오 (2707236E+5) 2018. 10. 13. 오후 4:00:20"고양이? 나는 안 키워. 대신 친구들이 고양이를 많이 키워서."
다섯 살 때부터 생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임감과 자산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지긋지긋하게 들어 오니, 10년이 넘어서도 패밀리아를 쉽게 들이기 꺼려졌다. 오히려 올리비아가 어릴 때부터 토끼나 햄스터 같은 동물을 자주 키웠다. 이별이 두렵지 않나? 그 때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비교적 친구들은 동물을 많이 키우는 편이니 물량 공세로 애정을 얻는 수밖에! 여름은 남은 츄르 봉지를 들어 쪽지 모양으로 꾹꾹 눌러 접었다. 어차피 에바네스코 한 번에 사라질 쪽지니 의미 없는 행동이다. 고개를 들어 시계를 확인하니 시간이 늦었다. 슬슬 기숙사로 돌아가는 게 좋아보였다.
"시간이 늦었는데. 안 들어가봐도 돼?"
여름이 처음 휴게실에 들어올 때부터 있었으니 그도 돌아갈 시간일 것 같았다. 씻으면 물 소리로 민폐가 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어쩌다보니 1인실을 사용하고 있지만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어디에든 있기 마련이다. 주문이라도 걸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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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주 푹 쉬세요..!! -
910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후 4:00:38링링주 푹 쉬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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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4:05:57아리에스 귀여워!!!!!!!!!!!!!!!!!!(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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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아리에스주 (2379936E+5) 2018. 10. 13. 오후 4:15:41아악 일이 몰아친다...
저도 잠시 가볼게요...ㅠㅠㅠ하 진짜 돈많은 백수 되고싶다...(? -
913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4:18:34다들 다뇨세요!!! 아리에스주 힘내시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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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소미주 (2740378E+5) 2018. 10. 13. 오후 4:18:52아례스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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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레몬주 (622834E+56) 2018. 10. 13. 오후 4:20:57>>자연스럽게 난입해놓고 대지각<<
좀ㅁ만 더 이따 올게요,,, 현생,,, (뻗 -
916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4:22:28다들 안녕하세요-
어 뭐가 ㅠㅠ...인가요?(갸웃) -
917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4:23:41다들 다녀오시고요-
졸린데 밖에 뭔 행사를 하는 건지 문을 다 닫은 1n층의 저희집에 다 들려서 잠은 못 자고 있어오..
게다가 오늘 아침엔 윗집에서 뭔 공살 하는지 쿵퉁쿵쿵 소리가.. -
918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후 4:42:18드디어... 왔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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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4:43:47아앗 미미주.....8ㅁ8(토닥)
소미주 어소사!!!:▶ -
920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5:58:50이것은 쓰러져가는 갱신소리입니다 죽을 것 같다 왜째서 이 시간까지.......흐핳핳ㅎ..(파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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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이름 없음◆Zu8zCKp2XA (6694687E+5) 2018. 10. 13. 오후 6:08:14야호 퇴근입니다! 그리고 살려줘어어어.....(주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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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6:09:10여선주 캡틴 어소사....인데.....
으아아아 두분!!!!!!!8ㅁ8 (부둥부둥) -
923 가온이 넘모 친절하구...88 여선 - 저어는 글이 짧게 써지는 병에 걸렸읍니다.... 가온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09:39" 응, 반드시 찾을 거야.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가온 군. "
친절하기도 하지. 라며 네가 푸스스 상냥하게 웃음지었지. 네가 목발을 짚고 휘청거리며 일어서는데 가온이 상체를 굽히며 도와주려고 하자 너는 사양의 의미로 목발과 반대쪽인 왼손을 잠시 들어올렸다. 네 미소는 여유롭기 그지없었다.
" 아니아니, 도와줄 필요는 없어요. 난 이로 인한 고통을 즐기거든. "
그러니 마음만 받을게요? 덧붙이며 너는 영차, 하고 완전히 일어섰다. 그리고 주위를 잠깐 돌아보다가 가온을 다시 보며 빙긋이 웃었지.
" 가온 군은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이에요? 한 번 따라가보게. " -
924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6:09:45캡틴 어서 귀가하시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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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10:57캡틴 어소시고 퇴근 축하드려요!!!!!!! 근데 아아니 왜 죽어가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
샤카주 안녕!! 개애ㅣ애애애액(좀비(부둥기(?? -
926 이름 없음◆Zu8zCKp2XA (6694687E+5) 2018. 10. 13. 오후 6:11:10두통 때무네 미치겠음다... 아프면 체력이 개판이 되는데... 으어어... 일단... 답레 늦어질 것 샄아오... 오늘 진행.. 무리다 이거....(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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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12:06아아아ㅏ앗 캡틴 무리하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두통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레 늦어져도 괜찮아요 무리만 하시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88888(토닥토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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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6:12:55아구구 여선주........8ㅁ8 (부둥기)
으아아아 캡틴 답레는 천천히 주시구 일단 쉬세요....쉬셔라.....!!!!!8ㅁ8 조심해서 퇴근하셔라!!!!!8ㅁ8 -
929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15:00진짜 제가 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이게 악 진짜 끝이 없어서 끝을 하고 싶어도 대체 끝이 없어서(???) 게다가 근무시간이 불규칙해서 죽어요 죽어 갸아아아아아ㅏ아아ㅏㄱ(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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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6:19:07갸아악 여선주 살아나세요!!!!!!
저도 오늘 내일 해서 죽어갈 예정......임미다.. 제가 안보이면 그거슨 제가 바쁜것.....(바스라짐 -
931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20:56으아아아아악(강제부활(???
어아아아아아아아니 샤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8888888888888 하 일이 다 나쁜 거예요 바스라지지 마세요 으아악 살아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털..썩... -
932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6:22:35와아악..멍때리고 있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진행은.. 푹 쉬시길 바래요.. -
933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22:53아앗 미미주 어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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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레몬주 (3249058E+5) 2018. 10. 13. 오후 6:25:17다들 건강하셔라아아아
저도 지금 귀가합니다. (털썩 -
935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6:26:09으아아아아 레몬주 세상에.......88 어소사!!!(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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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레몬주 (3249058E+5) 2018. 10. 13. 오후 6:27:31안녕하세요 모두.
상판을 돌릴 짬이 없었네요오 -
937 샤카라주 (1159468E+5) 2018. 10. 13. 오후 6:30:49미미주 레몬주 어소시구 모두....힘내세요.....(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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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6:31:41다들 어서오시고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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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6:53:42와 리터칭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셀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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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7:03:48어서와요 니타주- 리터칭... 흐어어...(못해먹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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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샤카라주 (0894649E+5) 2018. 10. 13. 오후 7:40:31잠시 갱.....시인.......(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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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7:42:48어서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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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후 7:44:32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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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샤카라주 (0894649E+5) 2018. 10. 13. 오후 7:47:21다들 안녕안녕이에오!!!! 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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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7:58:04소미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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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선우주 (5821327E+5) 2018. 10. 13. 오후 9:04:08갱신합니다...으으 몸 상태가...별로네요...(엎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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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9:12:44어서와요 선우주. 몸상태가 별로시면 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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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후 9:15:26선우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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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선우주 (5821327E+5) 2018. 10. 13. 오후 9:30:46아마 오늘은 일찍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빵긋) 미미주랑 소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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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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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9:44:21어서와요 니타주! 니타....에ㅔ...예쁘다...
아니 근데 저 옷 예쁘네요. 저도 입혀보고 시프다..
미미: ?
미미주: 헌..헌트리스야! 니가 입으면.. 어.. 그래도 예쁘려나. -
952 일의 늪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9:56:25쉬려고 했는데 내일의 일이 저를 잡았습니다... 살려주새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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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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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후 10:00:27헉 니타쟝 완전 이뻐오!
아아니 캡 어소시구... 왜 쉬질 못하는 거신가요 ㅠㅠ 몸도 안좋으신데 ㅠㅠ -
955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00:32>>951 미메시스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입혀보세요(악마의 속삭임)
>>952 세상에 캡....(토닥부둥) 괜찮으시나요...왜 내일의 일이 오늘의 캡틴을 ㅠㅠㅜㅜㅠㅠ -
956 일의 늪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10:04:53일하고 오겠읍니다.... 헤헤헤... 전 괜찮아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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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06:02다녀오세요....!(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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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0:10:59다들 어서와요!
걔도 무쟈게 예쁘지만! 아무래도 남자 모습이라..
음.. 그래도 낭창낭창하니 허리도 가늘고 그러니 어울리려나....(흐려짐) -
959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0:11:14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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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14:34>>958 어울릴 거리고 생각합니다(진지)(심각) 미미는 자칭타칭 미인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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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0:16:12캡틴 힘내시구..88 모두가 다 이쁜걸요 에잇에잇! (사랑 던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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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19:29>>961 앗 니타주의 사랑이다!!!!!(폭풍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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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0:20:21외모 모티브를...시퍼런 말의 모 무슈에서 따왔다고 해도 믿으실 것 같네요.(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금발)
자칭타칭 미인! 맞슴니다.. 캐릭터에게나 캐릭터 가족에게 공식 미인 설정 븥여본 거 왠지 오랜만이야..(헌트리스는 악랄한 미모) -
964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50:20으 졸있다....존 김에 일찍 자러갑니다..다들 굿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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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10:50:20일 끝났다.... 와아아아아... 우리 스레 애들.... NMPCㅡ특히 추종자ㅡ 빼고 다 예쁩니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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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선우주 (4007816E+5) 2018. 10. 13. 오후 10:51:17캡틴 수고하셨습니다!!(부둥) 맞아요 저희 어징 캐 다 예쁘고 귀엽고 멋진걸...물론 MNPC도 포함입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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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0:52:21수고하셨어요 캡.. 아뇨 다들 예쁘고 멋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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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10:53:21그렇지만... 추종자쟝들은... :3
"전형적인 이상한 또X이가 잔뜩 모여있는 시한폭탄 같은 집단"-by.뱀
인걸요:3 -
969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10:59:31어질어질한 몸을 억지로 끌고 일했더니 몸이 시위하네용... :3c 답레 쓸 수 잇겠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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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0:59:50인성과 외모는 비례하지 않습니다.(단호)
뭐.. 다른 레스주 캐를 건들 순 없으니.. 피나카 보시면 인내심은 높은 인성파탄자들이 얼굴은 잘생기고 이쁜걸요. -
971 ◆Zu8zCKp2XA (006908E+54) 2018. 10. 13. 오후 11:09:46무리였습니다... 쓰다가 핑 도네요... 쉬러 가볼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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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미미주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1:14:12푹 쉬세요 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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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32:31으아아아 캡틴 푹 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갱신합니다..!! :> -
974 위링샤오 - 한여름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33:11친구가 키워서 덩달아 간식을 준비해놓는다는 건 대리만족을 위해서인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가장 귀여운 개는 남이 키우는 개라고 했던가. 이유는 돌보지 않고 예뻐하기만 해도 되어서란다. 그도 꽤 옳다 생각하는 주장이었다.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말소리가 들렸다. 시간. 말을 들으니 잠시 잊고 있었던 사실이 떠올랐다. 방에서 통곡을 하며 반성하고 있을 도마뱀이 눈앞에 아른거렸던가.
"그렇잖아도."
하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일렁거리는 도마뱀의 형상이 마음의 한쪽 구석으로 휙 날려갔다. 저 먼 곳에서 진짜 도마뱀의 곡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지만 분명히 기분 탓이었을 것이다. 시끄럽게 울 것을 대비해 방음 마법까지 걸어놓고 온 참이었다. 칭샤가 해놓은 짓-그가 완료한 과제를 맛있게 씹다 뱉어버렸다.....-이 꽤 괘씸했겠다, 좀 더 느긋하게 돌아갈 생각이었다. 덮어두었던 책을 정리하고 리웨를 불러 팔에 감아들었다. 느긋하게 가겠다 했으면서 준비는 곧장 하기 시작한 건 왤까. 천천히 간단 말은 걸음을 느리게 하겠단 뜻이었나.
물건들을 모두 정돈하고선 휙 고개를 돌린다. 여름이 있을 방향이었다.
"저는 이만 가겠습니다."
// ㄱㅑ.....악....... 피로가 회복되질 않네요....... ;ㅁ; 오늘 암것도 안했는데 왜지..........
갹 갑작스럽지만 막레입니다...... 일상 자꾸 끊겨서 넘
죄송했구..... 링샤오가 넘 재수없었고...... 흑훅 여름이 넘 햇살이엇구 수고하셨습니다.........() -
975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34:11캡틴.....ㅜㅜㅜㅜㅜㅠ 푹 쉬세요...... 88
핫 여선주 안녕하세요!!!!!!! -
976 no- hanguel summer zoo (2707236E+5) 2018. 10. 13. 오후 11:35:19sugo man eu shut seup ni da............................... gangsin ha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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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여름주 (2707236E+5) 2018. 10. 13. 오후 11:35:40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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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36:47링링주 어소사!! ;> 는 으아아아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니 다이죱하십니까........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토닥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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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39:45여름주 어소사!! :> 는 아앗 한글 다시 돼서 다행이에요(부둥기
글구 두 분 일상 수고많으셨슴다!! :> -
980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1:40:06다들 어소시구 일상 수고 많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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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41:09헉ㄱ 여름주 한영키에 무슨 일ㅇ 잇으셨습니까.......... 넵 안녕하십니까 수고 많으셨어요 요룸주....... 진짜 링샤오 넘 노재수맨.....나빳읍니다...ㅜㅜㅜㅠ......
>>978 뉍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울지 마십ㅂ셔....ㅜㅜ...ㅠ.......(같이 오열한다.....) -
982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후 11:43:49잠깐 안 나왔는데 카톡 거쳐오니까 괜찮아졌습니당(뽀드담 여선주 니타주 링샤오주 안녕하세요~~~!!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 노재수맨 아니에요 휴게실 스몰토크 민폐맨 한여름 받아준 착한사람..... -
983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44:06니타니타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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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46:06그러고 보면 여선의 상태가 영 이상했다. 평소에도 언행에 무게를 들이는 위인은 아니었으나 지금처럼 몽롱한 목소리로 말끝을 늘려가며 잠꼬대하는 것처럼 굴지는 않았다. 졸린 탓인가? 그렇다면 잠자리에 들지 않은 채 밖으로 걸음한 것은 무슨 이유에선지. 무화는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그의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내렸다가 문득 깨달았다. 아, 이건 물이 아니다.
독백쓰는 빈도..... 실화...???(대체 -
985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47:07???????뭐지 왜 12시 가까워지니까 갑자기 안 피곤해지지????????
놀랍게도 급속도로 정신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갹 곧 자야....하는ㄴ데.......(파사삭)
>>982 (뽀다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닙니다 뜬금없이 식품갈취나 하고...... 헉 맞다 제가 묘두사가 츄르를 좋아할까 어떨까에 관한 의제에서 너무 심하게 고민하다가 까먹었는데요 리웨 그거 먹고 치료해준다는 내용이..... 있어야 했습니다..... 간식삥은 무상노동 방지를 위한 대책이었어오......(흐려진다......)()() -
986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47:41핫 니타니타주 어소사!!! :>
>>981 진짜 링링주 건강챙기셔라 제 맘이 넘 맴찢이에요 허어ㅓ88888888(보담보담
>>982 핫 다행이에요!!!:> -
987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후 11:49:05>>985 무상 노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예상은 했어요 ㄱㅊ습니다 링샤오 약간 노동법을 잘 지키는 아이얐네요 참된 고용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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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49:29:ㅁ 오갓 여선이 왓해픈ㄴ,,,,,,,,, 넘 쩔어요.........
헐 그런데 여선주도 독백 장인이십니다 짱짱대다내....... 존경해오 :ㅁ :ㅇ -
989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50:02>>985 아아니 링링주 세상....마상.....88888(우럭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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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후 11:50:24여선아......... (머리 깨는 짤) (소주병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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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링샤오주 (0701629E+5) 2018. 10. 13. 오후 11:52:06>>986 ㅜㅜ입니다 노력해보겟습니다........ 여선주도 건강 짱많이하셔야 해오....!!!!! >:ㅁ
>>9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된 고용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성질은 살짝 짜증나도 법률은 잘 지키는 캐릭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묘두사는 츄르를 좋아할까요???? 저 이거 넘 심각하게 궁금한데(대체) -
992 니타니타 ◆tt8iCvOr6o (461777E+59) 2018. 10. 13. 오후 11:54:06묘두사 다식 냠냠 했으니 잡식성이라 츄르 먹지 않을까오..
좋아할것같아오... -
993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후 11:55:00>>991 저도 주면서 점 고민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고양인데 소화기관이 뱀........ 아 근데 고양이 하니까 생각난 티엠아인데요 고양이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호랑이 알레르기도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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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55:49사실 쓰다가 서술이 바보같이 늘어진 바람에 결국 아잇시 때려치워하면서 셀프 날림해서 새로 쓰고 있다는 안비밀....^ㅁ^()
안이 별 거 아닙니다:>!!! 여선이가 샤워를 즐겼을 뿐이야(??????
글구 존경하지 마오 그거 안 돼오 위험해......:ㅁ(비명 -
995 소미주 (5844357E+5) 2018. 10. 13. 오후 11:56:21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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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58:00글구 링링주 진짜 건강챙기시구...888888..
묘두사 츄르 먹는 거 상상했더니 넘나 커여워서 쓰러졌구요...(???? -
997 여선주 (1118288E+5) 2018. 10. 13. 오후 11:58:19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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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여름주 (2023612E+6) 2018. 10. 13. 오후 11:58:33헐 그러네요 묘두사쟝 다식 좋아했지.... 소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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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Zu8zCKp2XA (9139991E+5) 2018. 10. 14. 오전 12:00:28전승에 따르면.. 묘두사는 막걸리와 주전부리를 넙죽넙죽 받아먹은 잡식이라 하니, 츄르도 먹을 수 있을거애오... 와아아 핑핑 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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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레몬주 (7355082E+5) 2018. 10. 14. 오전 12:00:44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9350699/recent
담스레! -
1001 링샤오주 (7312564E+5) 2018. 10. 14. 오전 12: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