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629159>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17. 한가위가 됐다요! (1001)
추석 명절에도 이어집니다!◆Zu8zCKp2XA
2018. 9. 23. 오전 12:12:29 - 2018. 9. 26. 오후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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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추석 명절에도 이어집니다!◆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전 12:12:29*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situplay>1537191537>783에 미니이벤트 공지가 있습니다:)반드시 읽어주세요!!! 그리고 다이스는 두 시간 마다 한 번씩 돌릴 수 있습니다!!
' 우리 추석인데 집에 안 가? '
' ...... 우리가 자리를 비웠다가 학원에 혼란이 휩싸이면? '
' 확실히 그건 위험해요. 그런데 리 선생님은 괜찮으세요? '
' ... 괜찮습니다. 백호님께 자주 당해서 익숙하기도 하고... '
ㅡ거대 멍뭉신에게 살짝 깨물린 리 선생님과 사감 선생님들의 대화 -
1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4:31:51야호 추석판이다!!!!!!!!!!!!!!
리쌤.....(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
2 가몬미는 몰라묘:3 - 레미첼 무쪄뭐...(???)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32:06' ..... '
가온은 가만히 자신이 쓴 양피지 조각과 레이첼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양피지를 있는 힘껏 구겼습니다. 나중에 태워야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 냐ㅡ? '
바림은 레이첼의 손길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턱을 위로 치켜 올렸습니다. 그러다가 레이첼의 질문에 무언가 떠오른 가온은 그에게 양피지 조각에다 필담을 적었습니다.
[ 리선샘님께 듣기로는, 막샘들 미맞대 ]
학생들이 맞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 듯 그는 양피지를 어딘가로 내던졌습니다. 오, 성격이 제법 있군요. 가온은 미간을 확 찌푸렸습니다. 그리곤, 레이첼의 물음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신의 선물... 이라기엔 장난은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 ..... '
[ 납치 말 거먀...? ]
중얼거리는 레이첼의 말을 들었는지, 가온은 조심스럽게 레이첼에게 필담을 적어서 보여줬습니다. 바림은 레이첼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레이첼의 비릿한 웃음을 본 건지, 고양이는 그저 야옹 하고 한 번 울 뿐이었습니다.
//포스트 사망...(흐릿)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
3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33:19리선생님은... 익숙하시니 괜찮을 거에요!(무책임)
리: (제 명에 못 죽을 것 같음)(흐ㅡ릿) -
4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36:52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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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4:38:20포스트 사망.....(범인)(흐릿)
>>3 월급,,,, 많이 주시나요 교장쌤....???(?????) -
6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4:41:14포스트가 사망하셨습니다?
새스레에서 갱신합니다- -
7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4:42:18어느새 2시간이 이미 지났었네요.. 잡담은 가능한데. 일상은 역시 애매..
.dice 1 8. = 3 -
8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43:19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5 어... 아, 아마도요..?(흐ㅡ릿) -
9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4:43:25미미가 반전..? 무지개삠에 흑화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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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48:45역시 다식은 혼파망... ;3c
창제신들은 어떨까요:3(공물로 바치면 먹을 수있음)
복희.dice 1 8. = 2
여와.dice 1 8. = 2 -
11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49:07콩이다!
콩이다!
내가 돌리는 다이스는 왜 이리 2를 좋아해!!
내가 돌리는 다이스는 왜 이리 2를 좋아해!! -
12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4:49:23멈뭄쳌ㅋㅋㅋ 창제신님께서 멈뭄체라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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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4:52:51드디어 제가 집에 와쑵니다 여러분 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다이스!
.dice 1 8. = 1 -
14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4:53:07게에엑 무지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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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5:02:21소미주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8ㅁ8
제 다이스에는 전설이 있어오.. 4연속 멈뭄체애오..(흐릿)
자아, 저는 외식이 잡혀서 다녀올게요!!XD -
16 레이쩨리 - 가오니 바리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5:03:36턱을 치켜올린 바림을 쓰다듬던 레이첼은 가온이 양피지를 구겨버리자 그를 빤히 쳐다본다. 글씨가 이상하게 나와서 저러는 걸까.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텐데. 의아한 듯 갸웃이던 그는 다시 양피지에 글씨를 적던 가온이 미간을 찌푸리며 그것을 던져버리자 버려진 양피지를 흘끗인다.
"그냥 말하는거만 ㅁ이 나오는게 아니라 글씨도 그런가보네."
힘들겠다. 하며 웃던 그는 자신의 질문에 가온이 고개를 끄덕이자 역시, 하며 다시 손을 제 입가로 향한다.
"고민을 좀 해봐야지, 관심있는 가문의 학생이 있는데. 꽤 경계가 있는 애라서.. 이럴 때 기회를 놓치면 언제 올지 모르잖아."
아, 근데 멍멍소리밖에 못내네. 아쉬운 표정을 짓던 그는 그래도 어떻게던 해석이 가능하지 않으려나? 하며 고개를 갸웃인다.
"생각해보니 이런거 누구한테 말해주면 안되는데."
뒤늦게 깨달은 것마냥 말하던 그는 가온을 빤히 쳐다보다가 야옹 소리를 낸 바림을 쓰다듬었고, 그러고 보니 너도 백호였지? 하며 가온을 향해 웃는다. -
17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5:04:11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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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06:27쏘미미미샤오주 어서오세용!!! 그리고 쏘오미주 수고하셨읍니당!!!시골집에 지금 사촌애기만 4명이라 정신이 없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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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5:07:33>>13 꺆ㄲ 축하드려요 소미주~~!!!!!!!!!! >:3(붕방ㅇ바
콩이 제곱으로 나오다니 맙소사..... ;ㅁ;
캡틴 외식 잘 다녀오세요!!!!!!! :▷ -
20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5:08:12>>18 맙,,,,,,,소사 레쩨리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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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08:43앗 캡틴 다녀오세요!!! 콩신의 가호를 받는 신들이라니..(아님) 두번씩 말을 쓰면 되나요!!!
레이첼: 난 왜 자꾸 성격반전이야
레이첼: 나도 무지개토 멍멍이 라푼젤 그런거 하고싶어!!!!!!!
레이첼주: 다갓한테 빌거라 -
22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10:06.dice 1 8. = 7
레이쳏주: 과연 레쩨리는 123의 저주에서 탈출할것인가!!!
레이첼: 자라나라 다갓다갓! -
23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5:11:33으어.... 집..집이다....... (풀썩) 새판에서 갱신하고 조금 쉬었다가 일상을......
.dice 1 8. = 3 -
24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5:12:33세......상에..... 다갓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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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15:17어서와요!!!샤카라주!!! 사실 다갓이 123을 좋아해서 그래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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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5:18:12따흑..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조금 쉬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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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영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5:18:30답레..이어오겠습니다...(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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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5:19:04>>25 레쩨리주 안녕하세욥!!!!!!! 그런거 같습니다.... 허헣...
그리고 나중에 뵈요!!!(????) -
29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5:21:16무지개토 나온 기념으로 일상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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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5:36:03다들 어서와요! 다들 다녀오세요-
아앗... 제가 지금 성격반전을 도저히 굴릴 수 없어서.. 일상은 재송함니다..
미미 반전이면 성격 완전 파탄.. -
31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5:43:06어 졸ㄹ앗따....... 지금은 피곤해서 안될 것 같아오 아 소미야.....ㅜㅜㅜㅜㅜㅠㅠ.... 일상은 정신 조ㅁ 깨고 할 일 끝나고 나중에 가능할 것 같아오...(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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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47:02산책하고왔어요!!! 사마귀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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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5:48:23다들 어서와요!
미미 반전이 넘 감이 안 잡혀서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ㄴ름 헌터의 반전은 헌트리스인 것 같다지만 그렇게 굴릴 수도 없어서.. -
34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50:23반찬제조에 돌입해서 텀좀있긴하지만 괜찮다면 쏘오미주 나랑놀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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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5:53:17>>34 네넹!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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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5:53:58.dice 1 2. = 1
1쏘오미
2레쩨리 -
37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5:58:46우와 세상에..완전 기절잠 잤습니다...
.dice 1 8. = 1 -
38 소미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00:03헉 저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39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6:00:31선우주 어서와요!! 좋은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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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6:00:54아무거나 자유롭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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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6:02:07선우:와! 드디어 ㅁ이 안 붙어우웨에엑(무지개토
다들 안녕하세요!! -
42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6:03:21어서와요 선우주! 일상..(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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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별모양으로 묶어줄게요 율 - 반짝반짝 작은 바브(?) (3843235E+5) 2018. 9. 23. 오후 6:11:39독특하다라, 그에게 들을 말은 아니었는데. 율은 두 눈을 휘어보이며 감초 케이크의 상대법에 대해 알려주자 잠시 감초 케이크의 흉폭함을 떠올렸다. 율이 포크로 감초 케이크를 찍어눌렀을 때. 그것은 날선 이를 드러내며 끝까지 반항하다 굴복했지.
"그것도 나쁘진 않은 방법이군 그래."
그렇지만 내키지는 않았던가. 그렇게 폭력적인 사람은 아니어서, 라는 진부한 이유 때문일테다. 율은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키자 붉은 끈을 길게 펼쳐보였다. 오,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텐데.
"바브."
율은 히죽 웃었다. 꽤 능숙하게 끈을 만지작거리던 율은 매듭을 지어 리본을 묶어보였다. 흠, 딱 맞을 크기긴 한데.
"한 번 매보지 않겠소? 꽤 어울릴 것 같다만."
율의 두 눈에서 무언가..아마도 장난기가 담긴 것 같기도 했다. 착각이겠지만.
"생각해보게, 붉은 사탕에, 붉은 음료에, 붉은 리본. 얼마나 어울리는 조합이오?" -
44 영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6:12:38.dice 1 8. = 1
껄껄 영맨에서 벗어나보실까! -
45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12:47너는 아예 커다란 비닐봉지를 들고 다녔다. 왜냐하면 시도때도 없이 무지개색 토사물을 토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방금도 너는 과제를 하다가 토기가 올라와 토해냈지. 너는 비닐봉지에 얼굴을 쳐박고 구토감에 몸을 맡겼다. 무지개를 토해내는 기계가 된 기분이었다.
"하아..."
안되겠어. 이런 몸으로 과제를 하다니 미친짓이야.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기숙사 밖으로 나갔다. 보건실에 가서 약이라도 구해봐? 너는 복도를 걸었다. 그러다가 누군가랑 부딪혔다.
"아, 미안... 우읍!"
그리고 또 다시 무지개를 토해냈지. 다행히 얼굴을 비닐봉지 쪽으로 돌려서 상대방한테 무지개를 토해내는 불상사는 면했다. -
46 레인보우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6:14:29이게 무슨 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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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6:20:00다식을 먹었는데 나이가 어려지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레이첼은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찌푸린다. 키도 작아지고. 나이도 어려지고, 이게 뭔데. 교복도 너무 커서 질질 끌리고, 패밀리어가 손목에 감기는걸 포기해버렸어. 한숨을 푹 내쉬며 복도를 걷던 그는 누군가랑 부딪혔고, 그대로 바닥에 폴싹 주저앉는다.
"아이씨..."
뭔데? 짜증이 담긴 목소리로 고개를 들어 상대를 째려본다. 앞은 똑바로 보고 다닐 것...
".....세상에"
무지개삠이라니. 동공에서 지진을 보인 그는 바닥을 짚으며 몸을 일으킨다. 저거라면 못볼 만도 한데. -
48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25:59무지개를 토해내느라 앞을 제대로 못 봤던 너는 그제야 상대를 본다. 한 대여섯살은 되어보이는 꼬마가 네 앞에서 넘어져있었다. 너는 잠깐 눈을 깜박였다. 이상하네. 동화학원에 왜 애가 여기 있지? 생각에 골몰히 잠긴 너는 일단 아이를 일으켜주자고 생각하며 손을 내밀었다.
"괜찮아? 누나가 미안해."
그러다 문득 제가 먹은 다식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것이었다. 물론 자신이 먹은 다식은 무지개빔을 쏘게 만드는 것이 효능이지만 만약 다른 능력도 있다면? 그게 사람을 어려지게 만드는 것이라면? 너는 눈을 가늘게 뜬다. 그렇다면 설마...
"저기... 얘, 너도 그 다식 먹었니?"
그 멍뭉이 신이 준 거 말이야. 너는 그 말을 덧붙이며 주먹을 꽉 쥐었다. 그 멍뭉이 신 진짜... 아 신호 왔다. 너는 비닐봉지에 다시 무지개를 토했다. -
49 아리에스주 (2826836E+5) 2018. 9. 23. 오후 6:26:50판이 갈렸군요! 그렇다면 돌린다 다이스!!
.dice 1 8. = 7 -
50 아리에스주 (2826836E+5) 2018. 9. 23. 오후 6:27:48...6살...?????? (동공지진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사실 전 안녕하지 못합니다 으윽 기름냄새 너무 힘들어.. 전은 이제 싫어...(? -
51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32:23아례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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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6:34:59"......"
넘어진 자신에게 손이 내밀어지자 그것을 빤히 쳐다보던 레이첼은 손을 무시하고 스스로 몸을 일으켰지만, 제대로 서기도 전에 옷자락에 걸려 다시 넘어진다.
"아이씨 진짜!"
뒤로 한번, 앞으로 한번. 바닥에 박은 이마가 꽤나 아팠던 것인지 울먹임이 담긴 짜증을 내던 그는 일어서는 것을 포기한 것인지 자세를 바꿔 바닥에 앉아버린다.
"미안한걸 알면 됬어요. 으으 아파라.."
이마를 문지르던 그는 다식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이더니 그대로 끄덕인다. 그거 먹고 이리 된거 맞아요. 하며 패밀리어를 조물거리던 레이첼은 소미가 다시 무지개를 토하자 슬쩍 거리를 벌려 앉는다. -
53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6:35:45아리주 어서오세요!! 전부치다오셨구나.. 기름냄새 싫죠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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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40:40너는 손이 무시당하자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카락을 긁는다. 화났나... 그러다 상대가 옷자락에 걸려 넘어지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저거 혼자 두는 거 괜찮은가? 뭐 어쩔 수 없지. 도와주는 것도 됐다는데.
"역시 그 다식이 원인이었구나."
너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다시 한 번 무지개를 토했다. 이번에도 비닐봉지에 토해서 무사할 수 있었다. 하아... 두고봐라. 내가 이놈의 멍뭉이 신을 그냥! 너는 한숨을 내쉬고는 아이를 따라 똑같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렇게 된 거 통성명이나 하자. 나는 주작기숙사 5학년 김소미야. 너는?"
너는 비닐봉지를 만지작거리며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
55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6:43:34무지개삐이이임!!!
헉 이거 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
56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6:47:53어서와요 아리에스주! 아. 대강 2시간 지난 것 같네요..
아마..? 안 지난 거면 10분쯤 더 기다릴까.. 그게 안전하게찌.. -
57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6:48:36"앗. 손 무시한건 미안? 나 누가 몸에 닿는거 싫어해서 말이야, 아까처럼 부딪힌거라면 모를까. 이해 부탁해?"
뒤늦게 사과한 그는 방실방실 웃으며 소미를 쳐다본다. 와, 그 다식 효과중에 저런것도 있구나. 난 약과였네. 그냥 어려지는거 뿐이니까. 조물조물당하던 패밀리어를 제 목에 감은 그는 소미가 다시 무지개삠을 뿜자 괜찮아? 라고 말한다.
"난 백호 4학년이야. 이름은 레이첼. 하이웨이 가 사람이야. 순수혈통이라면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그놈의 입은 어디 안가서. 조잘조잘거리던 그는 소미가 자신처럼 바닥에 앉자 앗. 친절해! 라고 말하며 웃어보인다.
"5학년이면 선배구나. 소미 선배님? 이라구 하면 돼?" -
58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6:51:10색은 커녕 린넨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저로썬 그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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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6:53:13그러게요.. 저도 무지 신기해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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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6:57:58어렵지 않습니다! 노가다로 다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
61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58:31.dice 1 8. = 3
2시간 지났으니 다시 -
62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6:58:59야 잠깐 야
-
6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6:59:42.dice 1 8. = 6
아마 진짜 2시간이 지난 것 같으니.. -
64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7:00:01>>61아니 잠깐만요 다갓님 소미 성격반전이요 잠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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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00:22핫ㅅ 모두 안녕하새오!!!!! 잠깐 갱신하고 감다!!!!!! 다이스 굴린다!!!!!!!!!!!
.dice 1 8. = 6 -
66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7:00:58미미:핵-행-벅
미미주: 얘는 항상 그렇지 않아..? -
67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7:01:00링샤오주 어솨요! 링샤오랑 미미는 행복해지네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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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01:03행복한 링링ㅇ이라니 뭔가 상사ㅇ이 안 가는대오 껄껄껄ㄹ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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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7:01:076이 가득해.. 다들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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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02:09"아, 그런 거였구나. 괜찮아.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그것도 모르고..."
너는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몸에 닿는 걸 싫어하는구나. 너는 그 의사를 존중해주려는 듯 레이첼과의 거리를 조금씩 벌렸다. 이 정도면 몸에 안닿으려나? 너는 레이첼의 패밀리어를 보고 오 하고 감탄을 한다. 뱀 키우는구나. 멋지다.
"그렇구나. 만나서 반가워. 아쉽게도 내가 머글 태생이라 순수혈통 쪽은 잘 모르겠네."
너는 어깨를 으쓱이곤 괜찮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고보니 그 다식 효과가 굉장히 다양하네. 그나저나 무지개는 언제까지 뿜어야 하는거지? 그렇게 생각한 순간 토기가 멈췄다. 너는 눈을 크게 뜬다. 멈췄어! 그렇다면 다음 것은... 너는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인다. 조물조물 갈 곳 잃은 손가락이 머리카락을 만진다.
"네... 네! 그... 그렇게 불러주시면 되...어요..."
너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갑자기 네 성격이 변한 것 같다? -
71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03:12아니 돌리는 중인데 성격반전이 나오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아무튼 다들 어서오세요 ㅠㅠㅠㅠㅠ 하 레이첼주 죄송합니다. 소미가 이상한 짓 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
72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7:04:52>>68 왜죠 상상해주세요(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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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레이첼 6쨜!! - 무지개삐이이이임쏘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7:11:51"초면이니 그럴수도 있지. 난 신경 안써!"
실제로 닿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눈을 가늘게 뜨던 그는 소미가 자신과 닿지 않게 하려는것인지 거리를 벌려주자 으음. 굳이 그럴 것까진 없는데. 라고 말하며 웃는다.
"칭찬 고마워. 내가 봤을땐 잘 모르겠지만. 머글 태생이야? 흐응"
손을 입가로 향하던 그의 눈이 다시 가늘어진다. 머글..머글 태생.. 잡종.. 굳이 친해질 필요가 있을까. 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가늘어진 눈은 그대로 눈웃음으로 바뀐다.
"응? 선배. 왜 갑자기 그래?"
눈을 깜빡이던 레이첼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존댓말? -
74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7:13:15앗아앙괜찮아요!!! 다이스가 잘못했네!!!
햅삐한 모두들..해피해피!!! -
75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24:02"아... 네!"
너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눈이 마주칠세라 시선을 황급히 아래로 내렸다. 네 작은 어깨가 떨리고 있었다. 너는 뭔가를 두려워하는 듯 했다. 갈 곳 잃은 손이 꼼지락대고 있었다.
"네에... 머... 머글... 태생이에요..."
너는 주눅이 든 것처럼 말을 더듬다가 겨우 완전한 문장을 만들 수 있었다. 고개를 숙인 것 때문에 너는 레이첼이 눈을 가늘게 뜬 것은 보지 못했다. 대신 너는 힐끗 레이첼을 바라보다가 황급히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 아무래도... 다... 다식 때문에..."
너는 우물쭈물 말을 하며 네 머리카락 끝을 베베 꼬았다. 너의 얼굴이 붉어졌다. -
76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25:44핫ㅅ 저녁먹고 왔슴다....!!!!! 모두 맛저하새오!!!!!!
>>72 꺄아아악ㄱ 미아내오 상상.... 상상하겟슴니다...!!!!(호달달ㄹ달 -
77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7:26:31>>16 [레이첼]
' ..... '
가온은 레이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멈뭄체라니, 듣도 보도 못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 '
[ 만되지 많믈까. ]
아버지는 이럴 때 신고를 하라고 했던가요?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일단, 신고해도 모든 자음이 ㅁ이면, 가능할 것이 있을 리가요. 해석에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 '
[ 믐. 나도 백모 막샘미먀. ]
그도 백호 학생이었습니다. 가온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이젠, ㅁ이 적히는 것에 반쯤 포기한 듯 싶습니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입니다.
' 냐! '
바림은 가온의 곁으로 냉큼 뛰어갔습니다. 그러다, 레이첼을 응시하던 바림은 샤아악ㅡ 소리를 내며 경계하는 듯 싶었습니다.
' ...... '
[ 먼떤 무배민지는 모르겠지만, 납치는 만되니까. ]
바로 옆에 제일 위험한 걸 두고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가온은 의외로 정론을 말했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ㅁ이 주르륵 나오는군요.
>>43 [율]
' 부, 부, 부르지마..! '
바브는 저를 보며 히죽 웃는 율에게서 슬쩍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다, 리본을 묶는 것을 보곤 고개를 기울이다가 이어지는 말에 움찔 뒤로 물러섰습니다.
' 시, 싫다! 아무리 어울리는 조합이어도 싫어..! '
온 몸에 붉은 문신, 피 맛 사탕, 피 맛 음료까지 온갖 붉은 색으로 가득한 그가 외쳤습니다.
' 나보단 너한테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
리본을 매면 자신의 안에 무언가가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브는 일단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말했습니다.
' 진짜 그걸 매면 나의 무언가가 사라질 것 같은데... '
//야호! 집!!!!XD -
78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29:04어서오세요 캡틴!
-
7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7:29:28.dice 1 8. = 5
어으어....(좀비) -
80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29:32갹ㄱ 소미 귀여워오........ ;ㅡ;
>>77 핫 저 뭐가 없어지는지 알아요!!!!! 정답 존엄성!!!!!! >:3(?????)
캡틴도 안녕하새오!!!!!!! -
8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7:30:02갱신하고 갑니다!!!
-
82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30:55샤카주 어서오시구 안녕히가세요....!!!!!!
-
83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7:31:24??? .dice 1 8. = 4
자 과연...!!! -
84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32:27샤카라주 어소사! 그리고 잘가용
-
85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7:32:57샤카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자아.... 다니엘 교수는 머리가 매우 길어져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합니다:3
???: 쨔안!!
다니엘: ..... 트윈테일을 땋아주고 싶었던 겁니까....(흐릿) -
86 레이첼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7:35:44"아니아니아니..서언배? 나 아무짓도 안했어? 갑자기 왜 그리 떨어."
누가 보면 내가 때리기라도 한 줄 알겠어? 웃으며 말한 그는 소미가 시선을 황급하게 내리자 고개를 갸웃이는가 싶더니 제 고개를 따라 내리며 눈을 마주치려 한다. 장난기가 발동한 건지, 괜스레 괴롭히고 싶은 건지.
"나아는 머글 태생이여도 크게 신경은 안써- 그런건 순혈 우월주의라거나, 추종자였던 가문이나. 뭐 그런거나 신경쓰는거지.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지만?"
성격이 아까랑은 딴판이야. 반대라도 된 것마냥. 이것도 다식의 효과일까? 아무렴 어때. 반응이 꽤나 재미있는지 킥킥 웃던 그는 소미를 빤히 쳐다본다.
"서어언배님~ 그렇게 수줍어하시면 제가 무안하답니다?" -
87 레이첼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7:36:29샤카주 어써오시고 잘가시용!! 그리고 다들 어써오시라!!!
-
88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7:40:45멈뭄신: 껄껄껄껄 내 다식이 효과가 높군!
캡틴: 꺄아아아 혼파망이다아아!! -
89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44:17"그게... 그러니까..."
너는 아무말도 못하고 몸을 더욱 웅크리기만 하였다. 그놈의 다식! 그놈의 다식이 너를 이렇게 만든 것이었다. 너는 붉게 변한 얼굴을 감추려고 손으로 양 뺨을 감싸쥐었다. 그래도 역부족인지라 손가락 사이로 붉디 붉은 살이 보였다.
"다... 다행이네요..."
너는 바들바들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표정이나 자세나 목소리로 보아 전혀 안심하지 않은 모양새였다. 너는 팔을 벌려 네 양 무릎을 끌어안고 거기다 얼굴을 파묻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상대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죄... 죄... 죄송합니다!"
무안하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너는 갑자기 고개를 들고 말한다. 그러다가 레이첼과 눈이 마주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핫! 하는 소리를 내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
90 레이쩨리 - 가온이 (105181E+56) 2018. 9. 23. 오후 7:48:04"으음 있지, 가온아. 이런 말이 있어. 들키지만 않으면 합법이라는 말?"
혹시 신고하거나 그럴건 아니지? 확인하듯 물으며 가온과 시선을 마주치려던 그는 상대가 글씨가 이상하게 적히는 것에 대해 반쯤 포기한 것처럼 보이자 킥킥 웃는다.
"응. 백호는 모든 학생이 순혈이니까."
나는 딱히 그 후배가 아니여도 상관은 없거든. 혼잣말이라도 하듯이 나지막히 말한 그는 바림이 자신을 향해 샤아악- 소리를 내자 고양이를 빤히 쳐다본다.
"왜, 야옹아. 내가 네 주인한테 해꼬지라도 할까봐?"
손이 다시 입가로 향한다. 재미있다는 듯이 올라가는 입꼬리는 채 전부 가리지를 못했지만.
"의외로 정론을 말해버리네. 아무래도 상관은 없지만."
//저녁먹고올게요오오오 -
91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7:50:27샤카라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레이첼주도 다녀오세요- -
92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7:52:45다녀와용 레쩨리주
-
93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7:57:23>>8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씨 다녤 교수님이랑 같이 있어오???? :ㅁ
레쩨리주 다녀오세요!!!!!! -
94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8:11:24다녀오세요 레이첼주!!!
다니엘과 함께 있는 ???은 아직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어오':3c -
95 레이쩨리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8:14:28"아앗 6살짜리한테 저런 반응은 어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에요..?"
여전히 놀리는 태도. 빙글 웃으며 말을 내뱉은 레이첼은 소미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보며 그녀에게 조금 더 다가간다.
"다행이라는 것 치곤 태도는 그렇지 않은데. 다식 때문에 그런거지? 다식이 잘못했네. 그치. 선배님?"
능글맞게 웃으며 말을 이은 그는 소미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시 고개를 파묻자 자세를 편하게 고쳐 앉으며 입을 연다. 미안해? 뭐가?
"진정해요 선배님~ 안잡아먹어요~" -
96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8:15:01밥먹고 와써요!!!! 다들 저녁 드셨나요!!!
-
97 가온: (납득)(이봐) - 무씨무씨한 레쩨리◆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8:19:11' .... '
[미쪽은 심각매....]
이 쯤 되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온은 필담을 적지 말까, 하고 잠시간 고민했습니다. 오, 그러지 말아요. 어떻게 해도 결과는 똑같아요. 바림은 레이첼의 질문에 여전히 꼬리를 크게 부풀리며 샤악 소리를 냈을 뿐입니다.
' ..... '
[ 뫠 탐내는지 물머도 될까? ]
가온은 문득 궁금해진 듯 레이첼에게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정말로 그렇군요. 왜 탐내는 것인지 알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
98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8:21:08레이첼주 어서오세요!!
-
99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8:23:21다들 어서와요!
-
100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8:27:39"그게... 그게.... 그러니까..."
너는 혼란스러운 듯 머리카락을 부여잡고 고개를 저었다. 이게 아닌데. 왜 이렇게 된거지? 역시 그놈의 다식을 먹었으면 안되는건데! 너는 바들바들 떨면서 말을 더듬었다. 이상하게도 성격이 바뀌어버렸다.
"마... 맞아요! 그러니까 다식이..."
너는 다식이 잘못했다는 말에 열렬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식만 안먹었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터다. 너는 한숨을 쉬고는 다시 무릎에 얼굴을 파묻었다.
"네... 네!"
안잡아먹는단 말에 너는 고개를 들고 레이첼과 눈을 마주한다. 그러다 제 꼴에 제가 놀란 듯 히익! 이란 소리를 내고 다시 고개를 내린다. -
101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8:29:59레이첼주 어서와요
-
102 레이쩨리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8:52:34사촌동생이 폰들고 튀어서 추노찍고왔습니다 호다닥답레올릴게요..
-
103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8:54:16아니 레쩨리주..... 폰 탈취...추노......(왈칵) 저녁 먹고 갱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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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8:54:53샤카라주 어소시고 레이첼주 답레는 천천히 올려도 괜찮아용!
-
105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8:55:51천천히 답레 주셔도 괜찮아요 레이첼주!!;ㅁ;(토닥토닥)
샤카라주 어서오세요!!! -
106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8:58:49여러분 축하해주십시오! 드디어 성격반전 쿨타임이 끝났습니다!
.dice 1 8. = 5 -
107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8:59:25개라니... 소미한테 잘 어울릴만한 개가...
-
10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0:01오오!!! 소미야 축하해!!!!!!(환호)
다들 안녕하세요!:▶
맛저 하셨나요 다들!!!! -
10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0:39아앗.... 소미 작고 뽀짝한 댕댕이 종류는 어때요?????(소근)
-
110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00:40어서와요 샤카라주!
맛저했어오! 동생이 치킨이랑 피자 사들고 왔어요! -
111 레이첼 - 가온이 (105181E+56) 2018. 9. 23. 오후 9:01:02"포기하면 편해-"
자기 일 아니라고 편하게 말하던 그는 어차피 글씨 바뀌는거 말고는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지 않냐며 웃는다.
"귀여운 야옹이. 네가 뭘 할수 있다고 그러니"
바림을 향해 중얼거리듯 말한 그의 눈에 비웃음 비슷한 것이 담기다 사라지고, 가온이의 질문에 으음. 하고 말하며 고개를 갸웃인다.
"으음 글세. 관심있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다니면서 기록하는건 귀찮잖아. 변태같기도 하고? 그니까 그냥 내 옆에 두는게 여러가지로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뭔가 조금 위험한 발언인거 같지만. 뭐 어때.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막말대잔치가 되어버린거같으니 양해부탁드려요 -
11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1:21치킨....피자.. 훌륭한 식사...(?)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에요 미미주! -
113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9:01:55네넵! 맛저했습니다! 그리고 작고 뽀쟉한 종류라... 어... 시츄나 꼬똥 드 툴레아 정도면 괜찮으려나...
-
114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02:22폰 뺏긴것도 나고 폰주인도 난데 왜 자기들이 뺏겼다고 우는건지 영문을 모르겠어요!!!!!!!!!
-
115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04:07이래서 내가 집에있고싶었어 으으으으애기들 너무싫다 갸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다들 오서와용!!
쏘미 이제 레이첼 눈앞에서 댕댕이되는거에요..? -
116 바브가 리본을 매면 율 - 리본 바브인가요? (3843235E+5) 2018. 9. 23. 오후 9:05:03"어허, 그리 두려워하면 쓰나."
율은 리본을 흔들어보였다. 아무리 어울리는 조합이라도 싫다니. 율은 여전히 서글서글 웃으며 한 걸음 그에게 다가갔다. 붉은 리본이 이와중에 완벽하게 묶여있음이 그가 얼마나 작정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았다.
"흠? 그렇지, 소인은 이리 잘생겼으니 리본이 어울리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붉은 색은 어울리지 않는다오."
그러니 공이 대신 매면 아니되오? 리본을 가볍게 흔들어보인 율은 무언가가 사라진다는 언질에 가볍게 웃었다.
"오, 그렇게 튕기지 말고. 무언가가 사라질리가 없지 않소."
율은 리본을 들어 허공에 대었다. 저 멀리 있는 바브의 머리 위에 올린 것 처럼 각도를 조정하더니, 그대로 큽- 웃음을 참아내는 것이었다.
"이렇게 가늠해도 어울리는구만. 흠, 피 맛 음료 두 개를 현궁에서도 먹을 수 있게 사가는 조건은 어떠하오? 피 맛 사탕도 꼬박꼬박 사다주지."
우우!! 치사하다! 금수저의 재력 남용이다!! 우우!! 율은 괴전파를 무시했다. -
117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5:11시츄.........시츄 소미.....따흑 귀엽겠다...88 (왈칵)
"....."
"햐아악!!!!!"
검은 차우차우(샤카라)가 하티와 대치한 채 북실한 앞발을 보고 한숨을 쉬는 시각 9시 5분. -
118 비누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9:05:42레쪠리주 힘내오....88...그리고 다들 반가워요! 껄껄 무엇이 될까 이번엔...
.dice 1 8. = 8 -
11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6:02어..원래 사촌 동생들이라는 생명체는 그렇습니다(????)
다들 어소시구 안녕이에요!!!!!! -
120 율무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9:06:03쳇.
-
12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7:26>>120 쳇에서 엄청난 아쉬움이 느껴지는 레스군요.....
아니 리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ㅋㅋㅋㅋ본ㅋㅋㅋㅋㅋㅋ바브쟝 힘...내..... -
122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07:36오늘은 하루종일 다이스만 돌린 것 같아오........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시간,,,이.......... ;ㅁ;
.dice 1 8. = 4
안녕하세요 밍나...!!!!!! -
123 레이첼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9:09:05"그냥 다식을 안먹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그게 쭉 유지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리겠지. 만약 안풀리는거면..
"..설마 안풀리면 어쩌지"
조금 심각한 얼굴로 중얼거린다. 내가 6짤이라니. 6쨜이라니!!! 아냐 젊어진거니 좋아해야하나? 근데 14살도 젊은데???? 학교 다시 다녀야하나???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던 그는 미간을 짚었고, 자신과 눈을 마주친 소미가 히익! 소리를 내며 고개를 내리자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교수님들도 이런상태일까. 설마" -
124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09:12링링주 어소사:▶
-
125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10:38.dice 1 8. = 4
과연 뭐가나올까!! -
12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11:33엘!라!!스틴!!!!! 라푼젤 레쩨리!!!(?)
-
127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12:59레이첼: (멘탈나감
-
12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14:12아니 레쩨리 멘탈 붙잡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9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14:41찰랑ㅇ,,,,,,찰랑,,,,,,,,(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쪠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16:35으억... 미안합니다... 조금 울렁거려서 누워있다 왔... 키, 킵 부탁드려도 될까요...;ㅁ;?
-
13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17:15아이구 캡틴 괜찮으세요????88
푹 쉬세요...88 -
132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18:55네!! 푹 쉬다오세요!!!!
레이첼: 머리가 찰랑찰랑~
레쩨리: 내..멘탈도..챠랑챠랑...
ㄹㅔㅇㅣㅊㅔㄹ: 이런 혼파망은 싫어... -
13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19:10다들 어서와요! 앗.. 그러고보니 다이스 시간 되었네요!
.dice 1 8. = 3
그러고보니 6살이라니.. 레이첼 1학년이었어요..?(동공지진) -
134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20:19캡은 푹 쉬세요! 아악 성격반전이다아..
-
135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21:08어머 17살이옇ㅇ네
레이첼: 젊게 봐줘서 고맙수다?
레이첼주: 내가 미안해.. -
136 율무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9:22:31
유튜브를 지금 보고 있는데 우리 스레 남캐들......춰줬으면 좋겠는데 솔직히 비글인 애들이 너무 많아서...
이럴 것 같아요.... -
137 율무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9:23:17푹 쉬세요!
-
138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9:24:23얼굴을 통 보여주지 않던 네가 드디어 고개를 들었다. 끝났다! 이 빌어먹을 시간이 드디어 끝났어! 너는 환히 웃으면서 레이첼을 바라보았다. 요 녀석, 선배를 놀렸겠다.
"야, 쿨타임 끝났다. 이리 나..."
그러나 너는 말을 다 끝맺지 못했다. 네가 있던 자리에는 크림색 털을 지닌 시츄 한마리만이 왈왈 짖고 있을 뿐이었다. 너는 눈을 크게 떴다. 네 몸을 내려다봤다. 북실한 앞발, 크림색 털, 아무리 봐도 인간의 몸은 아니었다. 아니... 이건 설마...
"왈왈! 아르르 멍멍!"
너는 큰 소리로 짖으며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번엔 강아지로 변한거야? 너는 경악을 하며 레이첼 주변을 뛰어다니다가 지쳐버려 헥헥댔다. 체력도 이 정도밖에 안됐다니. 강아지의 몸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깽..."
너는 귀를 추욱 쳐지게하며 레이첼의 앞에 엎드렸다. 아무래도 풀이 죽은 모양이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털이 한뭉텅이 빠졌다. -
139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9:25:02캡틴 푹 쉬어요!
-
140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25:30>>13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캐중 비글 비중이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쩨리.....1학년이 안인데.... -
14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26:01시츄 소미 귀여워!!!!!!!!!!!!
-
14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26:59성격반전 미미라니........(흐릿)
우리 애들 전부 3번이 지뢰에요. (진지) -
14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27:13비글비글미 하면 미미도 한몫하죠..ㅋㅋㅋ
-
144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30:14>>136 저기에 건쌤이랑 왠지 아리에스도 당당하게 끼어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율주 어소시구 캡틴 안녕히가세요.....!!!!! -
145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멍뭉이 쏘미 멈뭉!! (105181E+56) 2018. 9. 23. 오후 9:31:07"앗 쿨타임 끝? 이제 나 혼나요?"
금새 존댓말로 바꾸며 고개를 갸웃인 그는 다시 자신의 나이가 원래대로 돌아간 것을 눈치채고는 안도한다. 휴. 어린애로 살 뻔했네. 근데...
"....???선배????"
눈 앞의 선배는 어디로 가고 왠 멍멍이 한마리가?
눈을 크게 뜨며 깜빡이던 그는 시츄를 쳐다보다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어?? 하며 제 머리칼을 만진다.
"이게뭐야???? 이게뭔데????"
머리가 .. 좀 많이 길어졌..
손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잡던 그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제 앞에 엎드린 시츄에게로 시선을 둔다.
"선배. 저를 못혼내서 어쩌죠?"
즐거움이 역력한 눈빛으로 키득이던 그는 손을 뻗어 시츄를 쓰다듬으려 한다. -
146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멍뭉이 쏘미 멈뭉!! (105181E+56) 2018. 9. 23. 오후 9:32:00레첼주: 레이첼 그냥 1학년 하자!!!!
레이첼: ㅎㅎ 맞을래요?? -
147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33:44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 아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아리에스는 당연히 껴있는거죠!!!!!
오신분들 어소사!!! -
148 아리에스주 (2826836E+5) 2018. 9. 23. 오후 9:34:33그럼 아리에스는 저 루돌프옷 포지션 가겠습니다!!(??????
재갱이에요! 아으 허리도 팔도 아프고 속은 미슥거리고... ...올해는 이렇지만 내년 추석엔 꼭 여행을 가리라...(부들부들 -
14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35:00아리에스주 어소사!!:▶
-
150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35:10다들 어서와요!
미미(반전): 순혈이고 혼혈이고 잡종이고.. 전부 죽었으면. 참.. 잡종이나 혼혈은 그렇다 쳐도 순혈은 순혈대로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비웃음)
미미주: 아 이건 좀 아닌데... 다른 반전버전을 찾아보자.. -
151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35:14건 선생님은 일단... 루돌프 옷 입은.. 분...으로 겹쳐 보입니다....(요즘 아이돌 모름)(퀭) 좀 나아졌습니다:3c 저녁을 급하게 먹은 건가..(흐릿)
-
15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35:53고생많으세요......88
저는 내일도 두시간 가까이 이동을 해야합니다........(흐릿) -
153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36:40캡틴 괜찮으세오???? 어소사!
>>150 (공-포) -
154 아리에스주 (2826836E+5) 2018. 9. 23. 오후 9:37:31>>150 (소름(공포(ㄷㄷㄷ
허허... 대체... 대체 무엇을 위한 추석...(흐릿 -
155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38:22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울렁거림이 조금 있지만 괜찮습니다...(흐릿) -
15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38:48어....그러게요....?(흐릿)
명절이 끝나면 명절 증후군이...... -
157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39:21답레 금방 이어오겠습니다..
>>150 세상에... 반전 성격이 완전히 (스포일러 이름을 대는 캡틴입니다)....
???: (빵ㅡ긋) -
158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9:39:25그래. 너 혼난다. 이 자식아! 너는 레이첼을 향해 달려들려 했으나 멍뭉이의 짧둥한 다리의 피지컬을 못 이기고 그만 주저앉아 헥헥댔다. 왜 이렇게 멀어...
"멍멍!"
선배라는 말에 반응하듯 너는 멍멍 하고 짖어보였다. 그러고보니 레이첼도 좀 바뀐 것 같다. 머리카락이 찰랑거리고 무엇보다도... 길이가 장난아니게 길어졌다. 너는 레이첼의 머리카락을 보며 눈을 초롱초롱 빛냈다. 만져보고 싶다. 머리카락 빗어주고 싶어! 하지만 만지면 화내겠지.
"으르릉..."
너는 약올리듯 말하는 레이첼에게 으르렁댔다. 레이첼 하이웨이... 내 너를 절대로 용서치 아니하리라... 그러다 레이첼이 자기를 쓰다듬으려 하자 그대로 저항없이 몸을 맡긴다. 닝겐 손길 너무 좋아... 핫! 이게 아닌데... -
15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40:24>>155 무리하지 마세요 캡틴.....88
-
160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9:40:57갱신합니다! 일상 돌리고 싶은데...언제쯤 완벽하게 시간이 비려나요....
.dice 1 8. = 5 -
16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41:11소미 귀여워요!!!
Dice 1 8. -
16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41:40선우주 어소시구!
아익.... 잘못했다. .dice 1 8. = 4 -
163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42:29선우주 어서오세요..
안되겠다 두통이 너무 심하네요...88 내일 만나오..888888 -
164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9:42:41에엣 스포일러 성격이랑 비슷한 건가..?
다들 어서와요! 다들 힘내세요...추석.. 흑흑.. -
165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43:23캡틴 푹 쉬세요!! 아이구.....88 (토닥)
???의 성격과 비슷한 성격이 미미의 반전 성격이다.......(메모) -
166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9:44:08다들 어소시구 캡틴 안녕히가세요.
-
167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9:44:36소미 쓰다듬어주고 싶다...
5번이 분명 멍멍이가 되는 거였죠..? 선우는 무슨 멍멍이가 어울릴려나..솔직히 뭐든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 -
168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9:45:40캡틴 들어가서 푹 쉬세요8-8 심하면 두통약이라도 좀 드시고요..!
-
169 아리에스주 (2826836E+5) 2018. 9. 23. 오후 9:46:27캡틴.푹 쉬시고 선우주 어서오세요!!(๑•̀∀•́ฅ ✧
어.. 선우... ...저먼 세퍼드...?(?? -
170 율무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9:47:21캡틴 푹 쉬세요...8ㅁ8...
선우 리트리버..? -
171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멍뭉이 쏘미 멈뭉!! (105181E+56) 2018. 9. 23. 오후 9:48:02자신에게 달려드는 소미를 보며 빙글빙글 웃던 그는 그녀가 주저앉으며 헥헥거리자 푸핫. 하고 제대로 웃음을 터트린다. 뭐야 저게. 영락없는 댕댕이잖아?
"으으음.. 이것도 다식의 영향인걸까요."
소미의 눈이 초롱하게 빛나며 제 머리카락을 향하자 한숨을 푹 내쉰 그는 손을 올려 머리카락을 대충 정리한다. 너무 길어. 불편해.
"그래도 말은 알아듣는거같은데. 뭐, 카나리아 크림.그런 느낌인건가?"
선배라는 말에 멍멍 짖어보인 그녀를 보던 그는 자신을 향해 으르릉거리자 앗, 물게요? 라고 말하며 입꼬리를 올렸고, 그 소리를 듣기라도 한 것인지 그의 목을 감고 있던 검은 뱀이 머리칼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민다.
"무서워라- 쓰다듬도 못하겠네?"
쓰다듬던 손을 뗀 그는 그 손을 그대로 제 패밀리어에게로 향했고, 익숙하게 손을 감으며 올라오는 뱀을 보며 웃는다. -
172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48:39다들 어서오시고, 캡틴은 푹 쉬어요!!!!
-
173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51:00선우..........무슨 댕댕이든 최고일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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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51:17캡틴 안녕히가세요.....!!!!! ;ㅡ;
일ㄹ상,,,,,, 시간은 나는데 컨디션이 안 좋네요 오ㅐ째서..... 8ㅁ8
앗 선우는 셔틀랜드 쉽독 어떨까요????? -
175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52:01아니 다갓님...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가 길어지면 라푼젤이군요. 압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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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9:53:02링샤오주 몸 챙기시구 무리하지 마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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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53:07레이첼은 만약 5번걸리면 무슨 댕댕일까요.. 어울리는 개가 있긴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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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9:53:32샤오주는 푸우우우욱 쉬시는게 조으실거갖ㄷ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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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53:35
그리고 명절인 김에 코-리안 트레디셔널한 음악 갑니ㅣ다!!!!!!!
이거 듣고 있으니까 좀 나아지는 기분이애오.... 평화로운 노래 좋다.... :3 -
180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9:56:45>>176 >>178 앗ㅅ 저는 나름 괜찮슴니다....>!!!!! 옙 그래서 일상은 내일부터 돌릴 생각이애오!!!! >:3
그러니까 하트 받아라 뿅!!!!!(?????)
>>177 어.....어어ㅓㅓ어어ㅓ 레쪠리는....어.......(두뇌 풀가동 -
181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9:59:19져먼 셰퍼드...리트리버....셔틀랜드 쉽독....(폭풍 고민중) 너무 다ㅋㅋㅋㅋ잘 어울리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
선우(멍멍이):멍멍멍멍멍!!!(미친듯이 뛰어다님)
링샤오주는 괜찮으신가요8-8 -
18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00:47>>180 안이ㅋㅋㅋㅋㅋㅋ하트라니 이분.....(하트 반사)
>>177 레쩨리......(두뇌 굴리기)
>>181 무슨 댕댕이든 넘오 잘어울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3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0:02:43레이첼이 어...슈나우저..?
-
184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0:03:28이걸 진짜 어떻게 해버릴 수도 없고... 너는 얄미운 레이첼을 한 번 째려보고 혓바닥을 내밀어 헥헥댄다. 아 힘들어... 개 모습이 되니까 너무 약해졌잖아. 너는 바닥에 퍼지듯 앉는다.
"멍멍!"
다식의 영향이라는 말에 반응하듯 너는 짖어보였다. 이것도 그 다식의 영향임이 분명하다. 아니면 멀쩡하던 네가 갑자기 변할 리가 없잖은가? 너는 한숨을 쉬고는 머리를 땅에 닿게 한다.
"멍!"
카나리아 크림이라는 말에 너는 반응하듯 다시 한 번 짖었다. 아마도 긍정의 의미인 것 같다. 너는 레이첼 주변에 O를 그리며 돌아다녀 그의 말이 맞다는 표시를 했다. 말을 못하니 이런 것도 너무 불편했다.
"멍..."
레이첼이 손을 치워버리자 아쉬운 듯 축 쳐진 너는 뱀이 레이첼의 손을 기어 올라오자 신기하단 눈으로 본다. 뱀이다, 뱀! 나도 만져보고 싶다! -
185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0:04:54흑흑 저는 고를 수 없사오니 다갓님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dice 1 3. = 3
1 저먼 셰퍼드
2 리트리버
3 셔틀렌드 쉽독 -
186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05:23음음 레쩨리....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는 어떨까요ㅛ??? 와 이름 짱길다
>>181 누ㅞ엡 아직 어장에 붙어있을 수 있ㄴ느 정도니까 다이죱이애오....!!!!!! -
187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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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10:31>>185 셔틀랜드 쉽독....(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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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쏘오오오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10:12:39"아하하. 그렇게 째려봐서 어쩔거에요. 선배님. 물기라도 하게요?"
바닥에 퍼지듯 앉는 소미를 놀리던 그는 제 머리칼을 양손으로 잡는다. 이거 되게 결 좋네. 이러고 다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하며 눈을 깜빡이다가, 자신의 말에 반응하듯 멍멍 짖는 소리에 선배를 쳐다본다.
"으음 선배. 멍멍이의 모습으로도 고개를 끄덕이는 것 정도는 할수있지 않을까요?"
힘들게 돌아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생글거리던 그는 자신이 손을 치우자 축 처진 소미를 보며 씩 웃는다. 진짜 강아지 같아. 귀엽네.
"....으음? 왜에.. 만지고 싶어요?"
신기한 눈으로 뱀을 보는 것을 눈치라도 챈 것인지, 고개를 갸웃인 그는 제 패밀리어를 소미 쪽으로 내밀었고, 깜짝 놀란 뱀이 경계하며 쉬이익 소리를 내자 제 패밀리어를 흘긴다. 가만히 있어. -
190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쏘오오오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10:14:00추천받은 댕댕이들 검색하고 왔어요!!! 하와와 왠지 모르게 잘어울리는 느낌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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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샴푸광고 찍는 레이첼 - 쏘오오오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10:14:33>>185 쉽독..체고야아아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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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0:14:43이제 동화학원 내부를 선우멍멍이의 털로 뒤덮기만 하면 완벽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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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레이쩨리이이이 (105181E+56) 2018. 9. 23. 오후 10:20:02레이첼: 한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실시간으로 보면서 기록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레이첼: 귀찮잖아. 굳이 호감을 사 가면서 알아내는건-
레이첼: 가문의 방침은 그게 아니지만 내 알바야?
레이첼: 동물로 변신 가능한 마법.. 배울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역량이 안되는것 같으니까 난:(
새우깡 먹으면서 끄적여봐요 호호 -
194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0:20:26다들 어서오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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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0:21:40선우멍멍이의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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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22:12아아니야... 선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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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레이쩨리이이이 (105181E+56) 2018. 9. 23. 오후 10:23:53아 댕댕이로 변한 학생들 털 전부 모아서 뭉쳐서 털공만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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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24:03>>192 연쇄 감점마가 이 계획을 싫어합니다(????)
>>193 헉 레쩨리 뭔가 조선에 살았으면 훌륭한 사관의 귀감이 되었을 것 같슴다(????? -
199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24:17>>1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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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0:26:37"으르르릉..."
이걸 진짜 콱 물어버릴 수도 없고... 너는 레이첼을 힘껏 째려보지만 나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괜히 눈만 시큰거릴 뿐. 너는 레이첼이 얄미웠다. 저 후배녀석이 진짜... 나중에 인간으로 돌아가면 꿀밤을 먹여줄테다!
"멍!"
너는 레이첼의 말에 그 사실을 이제야 깨달은 듯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나 바본가? 너는 열심히 돌아다니는 걸 멈추고 다시 바닥에 퍼지듯 앉았다. 아 역시 이게 편해~.
"멍멍!"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는 동물을 좋아했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귀여운 종류뿐만 아니라 뱀이나 파충류 같은 취향타는 것들도 좋아했다. 레이첼이 뱀을 너에게 내민다. 너는 조심스레 앞발을 들어 뱀을 만지려고 한다. 쉬이익 소리가 들렸다. 너는 움찔한다.
"끙...."
진짜로 만져도 돼? 라고 묻는듯한 눈이 레이첼을 향한다. 얘 싫어하는 것 같은데. -
20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28:00>>19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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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0:30:02>>197 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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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0:30:30>>197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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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레푼첼 하이웨이 - 댕댕소미 (6385763E+5) 2018. 9. 23. 오후 10:37:22으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림에도 자기를 물지 않을것이라 확신이라도 한 것인지. 큰 반응 없이 피식 웃던 그는 한쪽 무릎을 세워 그 위에 팔을 올린다. 이 자세가 편하단 말이지.
"뭐,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겠지만요."
교수님한테 찾아가면 되려나요. 고개를 끄덕이는 소미를 보며 눈을 가늘게 뜨며 웃던 그는 바닥에 퍼진 소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폭신하네.
"괜찮아요. 문다고 안죽어요? 아프긴 하겠지만."
움찔거린 소미를 보며 말하던 그는 아마도. 안물거에요. 라고 덧붙히며 웃었고, 쉬익 소리를 내는 검은 뱀의 턱을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만져 준 뒤 다시 소미를 향해 내민다.
"착한 애에요. 나처럼."
장난끼가 조금 보이는 속삭임. 검은 뱀은 제 주인과 소미를 번갈아 보며 혀를 날름인다. -
205 레푼첼주 (6385763E+5) 2018. 9. 23. 오후 10:39:23>>198 레이쩰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동화학원의 모두들!! 나에게 털을 나눠줘!!!! 털기옥!!!!!!(아님 -
206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42: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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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0:43:45털기옥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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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46: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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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0:48:00위링샤오님에게 추천하는 닉네임은
[아크릴발바닥] 입니다.
위링샤오님과 어울리는 닉네임은
[중국산업데이트]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04464
그리고 저는 오늘도 중국산입니다.
진단 당신 나한테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0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0:51:29아닠ㅋㅋㅋ 진단님 링샤오주에게 왜그러세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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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0:53:16아니 진단님 링링주에게 가혹하다....(웃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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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비누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0:55:22갱ㅅ...아니 진단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기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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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0:59:19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이 맞다.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강아지 몸뚱이는 이제 질렸다. 차라리 아까 전의 무지개토가 훨씬 나을 것 같았다.
"멍..."
너는 레이첼이 머리를 쓰다듬자 미동도 안하고 그 손길을 즐겼다. 머리도 강아지화가 된 것인지 남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데도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너는 눈을 감고 바닥에 추욱 쳐져 있었다.
"왕왕?"
그러다 레이첼이 물어도 죽지는 않는단 말에 조금씩 안심해가면서 앞발을 내밀려고 하였다. 독은 없나보네. 다행이다. 너는 앞발로 뱀의 몸통을 조금씩 쓰다듬었다. 비늘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좋았다.
"멍멍!"
'그래보여.' 라는 말이었다. 너는 뱀을 쓰다듬으면서 활짝 웃었다. -
214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00:16.dice 1 8. = 5
쿨탐 끝! 시츄소미 안녕! -
215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00:37야 다갓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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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비누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1:00:55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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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레푼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11:02:49.dice 1 8. = 6
가즈아!! -
21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05:34아ㅏ.... 소미야.......(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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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06:02이제 저는 자유시간입니다!! 만세!
>>214 소미는 멍멍이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
220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06:36선우주 축하드려요!
다시 오신 분들 모두 어소사!!:▶ -
221 비누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1:08:36가즈아악!
.dice 1 8. = 4 -
222 엘라스틴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1:11:39달라진거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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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13:18안이 율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율이 라푼젤이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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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레이첼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11:13:19"쓰다듬는게 좋아요 선배? 와. 멍멍이 다 되셨네?"
눈을 감고 바닥에 축 처진 소미를 보며 웃은 그는 그녀가 앞발로 제 패밀리어를 쓰다듬자 그것을 쳐다본다. 언짢은 것처럼 혀를 낼름이던 뱀이 제 팔뚝을 조금 세게 조여오자 흐응. 소리를 낸 그는 반대쪽 손으로 자기 머리칼을 만지작댄다.
"으응? 장난으로 말한건데. 선배는 내가 착해보여요?"
고개를 갸웃인 그는 쓰다듬을 받던 뱀이 짜증이 치민 것인지 샤악! 소리를 내며 금방이라도 물 것마냥 입을 벌리자, 옅게 웃으며 손을 뒤로 뺀다. 안되요. 못써요. 달래는 말은 덤.
"진정해 진정-"
다시 뱀을 제 목에 감은 그는 자세를 바꿔 앉는다. 에휴. 하며 내쉬는 한숨. -
225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13:57저는 아직 다이스 돌릴때가 안 되었으니 계속 멍멍이 상태겠군요!!!
율이 머리카락ㅋㅋㅋㅋㅋㅋㅋ원래도 길었는데 거기서 더 길어지네욬ㅋㅋㅋ -
226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11:15:35다들 어쓰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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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엘라스틴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1:16:31율이 다식을 먹고 머리카락이 더 길어진 것 같자 황급히 시간을 확인하는 11시 16분.
"도끼 자루가 썩었나..!"
아니다 이 자벌레야 -
228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17:03"멍멍!"
이 짖음의 의미는 '너 죽을래?' 였다지만 지금에 와서는 의미가 없으리라. 너는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레이첼을 노려보았다. 두고봐라. 인간으로 돌아가면 지팡이로 때릴거다.
"멍멍!"
이번의 짖음은 아까와 달리 긍정을 내포하고 있었다. 너의 입장에서 추종자나 순혈주의자 같은 극단적인 사람만 아니라면 다 착해보이니까. 물론 그 범주에 들지 않아도 충분히 나쁜 놈은 존재하겠지만.
"끼잉..."
너는 뱀이 흥분한 것 같아보이자 낑낑 소리를 내며 앞발을 다시 바닥으로 향했다. 귀여워보여서 쓰다듬은 것 뿐이았는데 많이 기분나쁜가보다. -
229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17:06저도 시간이 안되서 라푼젤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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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17:40율푼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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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18:17>>230 율푼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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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19:27도끼자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율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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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1:19:40.dice 1 8. = 4
시간 되었다! 뭐려나.. -
234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20:46"이쯤 되면 포기하는 게 편할지도."
니샤카라가 다식을 먹곤 길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이제까지 변한 것을 양피지에 체크하는 11시 20분. -
235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21:14미푼젤이네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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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미미주 (3393061E+5) 2018. 9. 23. 오후 11:22:16미미가 엘라스틴..
잘 꾸미면 미녀로 보이려나.
미미주: 자. 모델이 입을 법한 옷이랑, 화장이랑 머리카락 손질이랑... 구두까지.. 하하. 예쁘지? 너도 헌트리스처럼 경국지색이란 말을 붙이는 게 무색할 정도로 예쁘지는 않지만 경국지색 정도는 되지 않을까?
미미: 이..이게 나..? -
237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24:45율푼젤 샤푼젤 미푼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 왜이리 라푼젤 많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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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25:47>>236 미미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미푼젤 꾸미면 되게..예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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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레이첼 - 소미 (105181E+56) 2018. 9. 23. 오후 11:28:08선배의 눈이 불타는 것 같다고 느낀건 착각이였을까. 소미의 눈을 마주보던 그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기지개를 편다. 너무 앉아있었나?
"으음 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 거겠지만요. 착하건, 안 착하건."
어깨를 한번 으쓱인 그는 뱀이 머리카락 사이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자 툭, 하고 장난식으로 뱀을 건드린다.
"초면이라 낯 가려서 그런거에요. 신경쓰지 말아요."
아마도 말이에요. 말이 통한다면 좋을텐데. 중얼거리며 낑낑 소리를 내는 소미를 본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머리카락을 묶는게 좋을까. 너무 긴데 말이야.
"선배는 기숙사.. ..돌아갈수는 있으려나요."
기숙사에 안돌아가냐고 물어보려던 그는 말을 멈추고는 키득인다. 멍멍! 으로 기숙사 암호를 말하기라도 하려나. 내가 대신 말해줘야 하나? 암호는 모르지만 말이야. -
240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28:23기본으로 머리가 길면.......... 라푼젤이 되는 매직이니까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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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42:43후훗 아마 이번이 자기전에 돌려보는 마지막 다이스겠네요!
.dice 1 8. = 8 -
24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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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45:42선우:당첨이네요! (맛있게 다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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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45:47아니 이런 다갓님??????? 행복감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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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46:12행복감 넘치는 샤카라 좋군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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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엘라스틴맨 ◆tt8iCvOr6o (3843235E+5) 2018. 9. 23. 오후 11:46:22선배님...행복해지셨군요...(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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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48:03그래. 결국 저 애를 판단하는 건 내 마음이지. 너는 레이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건 그다지 심도있게 논할 주제가 아니었다. 너는 레이첼의 반응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멍멍!"
뱀도 낯을 가리는구나. 너는 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 다시 뱀을 바라본다. 정말 신기한 동물이야. 나도 뱀을 패밀리어로 키워볼 걸. 아 맞다. 기숙사에 뽀뽀 놔두고 왔는데 우리 뽀뽀 잘 있으려나? 너는 문득 네 패밀리어가 걱정되었다.
"멍멍! 멍! 멍멍!"
돌아갈 수 있단 뜻이었다. 너는 꼬리를 흔들며 멍멍 짖었다. 기숙사 암호는... 뭐 어떻게든 되겠지. 너는 슬금슬금 기숙사로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슬 막레할까요? -
248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48:39>>245 >>246
행복감 넘치는 샤카라.....어.... 뭐지 한없이 관대하고 관대한데 웃는 게 썩 행복해보이지 않는 모습만 떠오르는데요????
율주는 왜 흐뭇해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두분 샤카라는 행복하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9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51:45전 단지 샤카라가 짱짱 행복해서 활짝 웃는 걸 보고싶었을 뿐입니다!! 샤카라가 행복해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는걸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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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1:54:51와 이제 멀쩡해졌어오!!!! 그런데 시간ㄴ이.......(오열)
다이스 가즈아ㅏㅏㅏㅏㅏㅏ!!!!!!!
.dice 1 8. = 1 -
251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54:59활짝 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불가)
일단 마음은 받겠나이다:▶ -
252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55:39무지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주 어소사:▶
는.... 링링이 살아있어오....? -
253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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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레이첼주 (105181E+56) 2018. 9. 23. 오후 11:56:49죄송한데 막레 내일줘도 괜찮을까!! 피곤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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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샤카라주 (8437695E+6) 2018. 9. 23. 오후 11:57:07소미주 레쩨리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소미 귀엽다.......따흑...!
>>253 아니 링샤오주도 흐뭇해하셔!? -
256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57:43링샤오주 어솨요!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쓱)그래도 언젠가는 꼭...웃는 모습을....(???) -
257 링샤오주 (0011911E+5) 2018. 9. 23. 오후 11:57:43>>252 아뇨 주것슴니다.......(대체)
얘는 무지개토하면 위험해지는 앤데 어....어어...........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슴다...!!!! >:▷(안됨) -
258 선우주 (8669449E+5) 2018. 9. 23. 오후 11:58:54링샤오 무지개토해도 괜찮은건가요...(흐릿)(걱정만땅)
그리고 레이첼주 소미주 일상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
259 소미-레이첼 (0859548E+5) 2018. 9. 23. 오후 11:59:54>>254 넹넹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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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전 12:00:21아니 링링아...... 링..링아....(왈칵)(오열)
>>256 헣헣^ㅁ^ 언젠가는...요....? -
261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02:22>>257 안 괜찮았구나....(왈칵)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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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전 12:03:18>>258 괜,,,, 찮슴다 죽지는 않으니까.....!!!!! ◑▽◑(흐-릿
>>255 >>260 껄껄껄껄 할아부지의 마음으로 샤카쟝의 행복을 지켜보겠슴니ㄷㅏ(?????) -
263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05:47할아버지의 마음ㅋㅋㅋㅋㅋㅋㅋ이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진짜..저희 어장 캐들 다 행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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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전 12:08:32할아버지의 마음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행복해져야합니다!!!!!!(격한 공감) -
265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전 12:09: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할아부지가 아니라 할부지라고 했어야 했는데...!!!(???)
아니 뭔가.... 정겹지 않은가오 할아부지의 따스한 시선....(링링: ???? ㅍ-ㅍ)(???)
맞슴다 모두 해피해야한닥ㄱ우요...... ;ㅁ; -
266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전 12:11:39고마워 소미주!! ㅣㅡ리ㅏㅡ 다들 잘자!! 미리 굴려놓고자야겠다!!!
.dice 1 8. = 6 -
267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13:06레이첼도 행복해졌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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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전 12:14:19헉ㄱ 넘모 졸리다. .. .. ....... 저는 이만 가보겠슴다 모두 안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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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전 12:16:09레이첼주 링샤오주 굿나잇!!:▶
할아부지(링링이)의 차가운 시선이 느껴지는데요....(동공지진) -
270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2:17:07잘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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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19:51레이첼주 링샤오주 잘자요!!! 굿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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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전 12:30:58내일도 일찍 움직여야하는 관계로 저도 이만 굿나잇이에요:▶ 밍나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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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2:37:35다들 잘자요! 오오 전 마지막 다이스만 굴리고 자야겠네요. 한 42분쯤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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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39:54샤카라주도 굿밤되세요!!
>>273 42분 뒤까지 버티시다니 미미주의 새벽력(?)이란...! -
275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2:42:28갱신입니다....만.... 역시 체했을 땐 손 따는 게 답이군요....(흐릿)
먹피 다 빼고 갱신입니다:3 -
276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2:47:14캡틴 어서오세요. 저런 체하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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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2:51:14반가워요!!
네네 원래 잘 체하는 편이다보니...(흐릿) 소화제 먹고 매실청 마셨는데도 체한 게 풀리지 않아서 결국에는 손을 땄답니다..
먹피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건 정말 1N년 만이었어오..(흐릿) -
278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2:54:59어서와요 캡! 아아니.. 체하시다니..(토닥토닥)
뭐. 42분후라고 해도, 자금은 20분 남짓 남았지만요. -
279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2:59:43호이얍
.dice 1 8. = 3 -
280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2:59:59성격 반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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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02:11캡틴 어솨요!! 손 따셨다니...이젠 괜찮아지신 건가요8-8
소미는 성격반전이 또...!
>>278 (대기중)(두근두근) -
282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03:54미푼젤에서 무엇이 될 것인가! 이니까요..
가슴답답한 건 피로 때문이었던 걸로. 답답하면 되게 민감해지거든요.. 또인가.. 라는 느낌도 있고.. 추석에 더 비싼데..도 있고.. -
283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06:39미미주 피로때문이시면 여기서 이러고 버티고 계실 게 아니라 가셔 자셔야 하지 않나요(동공지진) 아니 괜찮으세요?!!
-
284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7:32모두 반가워요:3
그리고 미메시스주는 주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동공지진) -
28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15:38아아뇨. 어제 그랬는데. 오늘 쉬니 괜찮아졌다에오!
어차피 제 건강은 떨어질대로 떨어지는 것만 남아서..
진짜 괜찮습니담! 막 새벽 3시에 자거나 그러면 안 되겠지만.. 1시 반 정도는 괘않아요! -
286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18:26>>111 [레이첼]
' ..... '
포기하면 편합니다. 그렇습니다. 레이첼의 말에 가온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하아아악! '
호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니?
중얼거리듯 말하는 레이첼을 보던 바림은 하악질을 하다가, 제 주인의 품에 안겼습니다. 조금 얌전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레이첼에게비웃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 ...... '
' 냐아아ㅡ '
[ 그것도 춤분미 뮈멈마지 많믈까. ]
레이첼의 위험한 것 같은 발언에 가온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필담으로 적어서 보여줬습니다. 그 다식을 먹는 게 아니었습니다. 한 번 더 다식 먹으면 성을 갈 거라고 생각하나요? 오, 걱정하지 말아요.지금 양아버지의 성을 따르기 전에는 강씨가 아니었으니까요.
' .... '
[ 그러니까 만마는 게 좋믈지도 몰라. ]
일단 말려야겠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고개를 다시 정방향으로 돌렸습니다.
>>116 [율]
' 아니아니, 안 보이는 무언가가 제대로 사라질 것 같다니까? '
그거 알아요! 존엄성!! 괴전파의 말은 닿지 않습니다. 바브는 격렬하게 거부하다가, 율이 허공에 리본으로 가늠을 하는 폼에 상체를 뒤로 뺐습니다. 진심이었습니다. 그것은 진심입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상식을 벗어버리는 거에요! 바브!
' 피 맛 음료 두 개로 날 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피 맛 사탕..? '
잠시, 바브는 고민하는 듯 보였습니다. 피 맛 사탕과 피 맛 음료 제공이에요. 이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바브는 꽤 단순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콜. '
네 *은 그걸로 넘어가는 거냐, 그런거냐! 라는 외치는 소리 같은 환청이 들리지만, 무시했습니다.
옛날 옛적, 누군가는 팥죽으로 장자권을 동생에게 팔아넘겼다는 이야기가 있고, 지금의 바브는 피 맛 음료와 사탕으로 리본을 차게 되었습니다. 바브는 체념한 듯 다시 정좌를 하는군요.
//레이첼.. 위험......(동공지진) 율이가 바브 다루는 법을 알아낸 것 같아오..(동공지진) 그리고 또 기생수가 날뛰는군요..(셀프 오른손목 짤짤짤) -
287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19:51바브 피맛 사탕에 약한 거군욬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습니다..여러분들도 너무 오래 깨어계시진 마시고..굿바되세요!!! -
288 선우주 (2034141E+5) 2018. 9. 24. 오전 1:20:26굿바가 아니라 굿밤입니다(머쓱) 모바일이라 오타가...진짜 자러 갈게요!!
-
289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21:37잘자요 선우주! 저도 돌리기만 하고 자야겠네요!
.dice 1 8. = 4 -
290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22:07선우주 미메시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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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전 1:22:07으아악 또다시 미푼젤이로구나!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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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전 2:54:24ㄱㅑ악 졸린데 잠이 안와옿.......헐 뭐야방에 모기있 악 으아악ㄱ악악ㄱㄱ아아아가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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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추석에도 열일하는 웹박수다부엉◆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9:51:24학교 소유의 부엉이가 날아와, 편지들을 와르륵 쏟아냈습니다! 읽어봅시다!
[안녕하세요 마미손 빌런입니다. https://youtu.be/D3ZFtSoWtRc]
{캡틴의 답장: 오 저 사람이 마미손이군요!(처음 알게 되었다)}
*
[호캐야 사랑해 알럽......ㅠ]
[링샤오주 비설은 확인되었습니다만 마지막 문장에 대한 설명을 보내주실 수 있나요..?]
*
[캡틴이 많이많이 행복하셨으면 해요. 어렵다면 꼭 행복하지 않아도 돼요. 캡틴이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고, 오늘도 내일도 맞게 될 하루의 끝이 만족스럽길 바라요.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캡틴의 답장: 고마워요:) 이름 모를 당신도 모든 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요! 저도 당신이 잘 지내길 원하고 사...사... 사랑해오!!!}
//웹박수와 함께 갱신합니다:) 그리고 모두 즐거운 추석당일 보내시기 바라요!!!:D -
294 엘라스틴맨 ◆tt8iCvOr6o (7435204E+5) 2018. 9. 24. 오전 9:57:33다들 좋은 추석 보내길 바라고 아니 마미손 빌런..(동공지진)
다들 사랑해요! -
295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00:10어서오세요 율주!!
저도 다들 사랑합니다!!!!! -
296 엘라스틴맨 ◆tt8iCvOr6o (7435204E+5) 2018. 9. 24. 오전 10:03:28핫챠 돌아라!
.dice 1 8. = 1 -
297 레인보우맨 ◆tt8iCvOr6o (7435204E+5) 2018. 9. 24. 오전 10:03:51웨ㅔ에ㅔ에ㅔㅔ에ㅔㄱ
-
298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05:24오늘은 추종자들을 돌리겠습니다:3
.dice 1 8. = 4
.dice 1 8. = 2
.dice 1 8. = 5
.dice 1 8. = 3
.dice 1 8. = 6
.dice 1 8. = 5
.dice 1 8. = 4
.dice 1 8. = 5
.dice 1 8. = 7
.dice 1 8. = 8 -
299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06:52음...? 4번째에 있는 애가 성격 반전하면....
완벽한 세계관붕괴가....(동공지진)
???: 머글 좋아!!!! 혼혈 좋아!!!! 사랑해!!!! 추종자 싫은데 나도 추종자잖아?! 멀리서 볼게!!(?????? -
300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전 10:08:27재작년 시골- 취직해라
올해- 여자친구 없냐. 결혼해라
결혼한 다음- 자식언제만들거냐
살려주세요 -
301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09:51레, 레이첼주...(토닥토닥)
-
302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10:06그리고 어서오세요!
-
303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전 10:15:17안녕하세요 캡캡틴 즐거운추석보내세요
-
304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전 10:16:49레이첼은 위험하지 않아요 단지 학원 내의 모든 멈뭉학생들을 모아서 털을 빗겨준 다음 그 털을 땡그랗게 뭉쳐서 털기옥을 만들려는것 뿐이라구요?
레이첼: 아니다 이 악마야 -
305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0:29:32이야아아앗 털기옥!!!(츠팟(????????
저는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
306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전 10:42:18다녀오세요!!! 저도 산소가야해서..이만!
-
307 선우주 (4185274E+5) 2018. 9. 24. 오전 10:50:28갱신합니다!! 두분 다 잘 다녀오세요!!
.dice 1 8. = 1 -
308 선우주 (4185274E+5) 2018. 9. 24. 오전 10:53:50선우:오! 맛있는데우웨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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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전 11:04:28갱신하고 나중에 뵈요...어윽...멀미...
.dice 1 8. = 6 -
310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1:07:58.dice 1 8. = 2
엽! 갱신! -
311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전 11:08:14멈뭄미체민가
-
312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2:08:57.dice 1 8. = 5
잠깐갱신- 오늘은 아마도 조금씩 도와드리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313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2:09:43미미주: 댕댕이다! 댕댕이!
미미:.... -
314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2:20:12.dice 1 8. = 3
애벌레짱커으어아아아아시ㅣ어아이ㅣㅢ딩ㄱ딛ㄱ -
31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2:33:37어서와요 레이첼주. 애벌레..? 귀여울 것 같기도 하네요..
-
316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후 1:02:03.dice 1 8. = 8
두시간 지나따 -
317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후 1:02:18오 가장 정상적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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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샤카라주 (5239987E+5) 2018. 9. 24. 오후 1:10:32(멀미로 사망직전) 추석 화이팅입니다!!!!
.dice 1 8. = 5 -
319 샤카라주 (3498328E+5) 2018. 9. 24. 오후 1:12:02샤카라: 컹!!(짖어봄)(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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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소미주 (5722818E+5) 2018. 9. 24. 오후 1:14:23샤카라주 어서와요! 헉 댕댕이 샤카라!
-
321 선우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1:55:41.dice 1 8. = 2
갱신입니다! 친척집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기차는 좋군요..편하고....교통 체증도 없고... -
322 소미주 (5639362E+5) 2018. 9. 24. 오후 1:57:14선우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기차 좋죠.
-
323 선무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2:03:10소미주도 안녕하세요! 기차 버스에 비하면 비싸지만 너무 편해요...그리고 2번이 걸렸으니 이제 절 선무주라고 불러주세요(?)
-
324 샤카라주 (928191E+55) 2018. 9. 24. 오후 2:20:38구렇슘미다 댕댕이인거심니다:▶
정신이 없군효.... 다들 안녕하세요 -
325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2:21:19선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6 샤카라주 (928191E+55) 2018. 9. 24. 오후 2:22:19아니 선무줔ㅋㅋㅋㅋㅋㅋㅋㅋ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7 수림주 (3561418E+6) 2018. 9. 24. 오후 2:26:28.dice 1 8. = 6 갱신합니다!
-
328 선무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2:27:47샤카라주 안녕하세요!!
선무 맞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우도 겸허히 자기 이름을 받아들일 겁니다(선무(?):마닌데묘...제 미름믄 선무가 마니라 선무메묘!!) -
329 선무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2:28:12수림주 어솨요!!!
-
330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2:29:04샤카라주 안녕하세요! 수림주 어서오시구요!
아니 그래도 선무라니 뭔가 웃기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선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1 샤카라주 (3892314E+6) 2018. 9. 24. 오후 2:31:32수림주 어소시구 !!:▶
선우주 안녕하세요!! 갹 이동....ㅠㅠ 나중에뵈요! -
332 선무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2:40:41샤카라주 다녀와요!!!
>>330 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선무 맛있는 무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풀네임은 믄선무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주금 -
333 샤카라주 (3984463E+5) 2018. 9. 24. 오후 2:42:05선무 맛있어보이는 이름인데ㅋㅋㅋㅋㅋㅋㅋ오너가 뽀짝 친절미 넘치는 선우를 선무로 만들어버리다니 선우주 넘모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다녀오겠습니다!다들 풍성한 한가위 되셔라!!!:▶ -
334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2:46:08.dice 1 8. = 8
잠깐 갱신!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오! -
33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2:46:22평범하다! 다행이다?
-
336 선무주 (3379269E+5) 2018. 9. 24. 오후 2:56:25맞아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333 샤카라주 다녀와요! 전 단지 다식에 충실했을 뿐입니다(당당)(뻔뻔) 제가 얼마나 착한데요!!!(양심없음)
미미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337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3:09:34.dice 1 8. = 8
-
338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3:09:492연속 평범한 다식이라니...
-
339 ◆Zu8zCKp2XA (8899656E+5) 2018. 9. 24. 오후 3:10:15밖에서 갱신입니다:3 사무실에서 선물 찾아가려고 왔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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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3:11:39캡틴 어서오세요!
-
341 ◆Zu8zCKp2XA (8899656E+5) 2018. 9. 24. 오후 3:17:20반가워오!! 그리고 나중에 맠나로!!
-
342 샤카라주 (8323194E+6) 2018. 9. 24. 오후 3:51:02나중에 뵈요!! 저도 다이스 돌리고 갑니다!!
.dice 1 8. = 1 -
343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3:52:53샤카라주 잘가용
-
344 레인보우맨 ◆tt8iCvOr6o (0635658E+5) 2018. 9. 24. 오후 4:04:32어복잌ㅋㅋㅋㅋ너뭌ㅋㅋㅋ안ㅋㅋㅋㅋ좋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엉
.dice 1 8. = 5 -
345 도그맨 ◆tt8iCvOr6o (0635658E+5) 2018. 9. 24. 오후 4:04:50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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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4:07:03율주 어서오세요!
-
347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4:28:06.dice 1 8. = 8
돌리ㅁ‥?ㄴ서 갱신!!! 졸리네요!! -
348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4:28:41레이첼주 어서와요!
-
349 선무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4:45:18.dice 1 8. = 3
갱신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
350 선우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4:46:583이라니(충격) 3이라니...!!
성격반전 선우:(나쁜말)(험한말)(안 좋은말) -
351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4:49:17선우주 안녕하세요!
세상... 성격반전 선우라니 -
352 선우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4:52:13소미주 안녕하세요! 앞으로 2시간은 일상 못 돌리겠군요..애초에 아직도 기차안이라서 못 돌리지만요!!!
-
353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5:01:47저런 일상을 못 돌리신다니...
.dice 1 8. = 3
그리고 2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돌리게쑵니다. -
354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5:02:04성격반전 데스까...
-
355 선우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5:08:54소미 성격반전이라니!! (두근)(??)
-
356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5:11:21드디어 집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음 레이드는...(흐릿)
.dice 1 3. = 2
3의 경우 .dice 1 10. = 4 4, 9만 아니면 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흐릿) -
357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5:11: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도 저는 스포일러의 늪에 빠져있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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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선우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5:12:42캡틴 어솨요!! 4가 나와버리다니...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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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5:21:53이번 레이드 때를 먼저 잠깐 이야기 드리자면... :3c
캐릭터들아 미안해....;ㅁ;ㅁ;;ㅁㅁ;;ㅁ;ㅁ;ㅁ;ㅁ;(우름) -
360 선우주 (3189958E+6) 2018. 9. 24. 오후 5:36:06>>359 대..대체...다이스님이 무엇을 점지해 주셨길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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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5:37:10자세한 것은... 금~일 이벤트에서...(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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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5:38:36.dice 1 8. = 3
잠깐 컴으로 갱신합니다- -
363 샤카라주 (6411719E+5) 2018. 9. 24. 오후 5:42:21아니 레이드.......(흐릿)
잠시 시간 나서 갱신합니다:▶ -
364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5:43:38샤카라주 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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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5:50:22다들 안녕하세요! 아앗 성격반전..
미미주: 다 싫어인가!
미미: 다 좋아니까 다 싫어가 맞으려나요?(갸웃) -
366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7:10:03.dice 1 8.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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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7:10:37행-복한 소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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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샤카라주 (6411719E+5) 2018. 9. 24. 오후 7:13:03.dice 1 8. = 2
다이스 돌리고 갑니다. 오늘 마지막 갱신이에요88.....흑흑....... -
369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7:42:31다이스만 돌리다 가는거같은건 기분탓인가요.. 시간이 안나네
.dice 1 8. = 1 -
370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8:05:42아우우.. 허리야... 미니이벤트 끝나는 날짜는...!! 놀랍게도!! 9월 27일! 글피입니다!!
저는 다시 쉬러 갈게요... 허리 찜질... 찜질..(흐릿) -
371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8:07:36갱...신합니다. 어우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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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레이첼 - 소미 (1185353E+5) 2018. 9. 24. 오후 8:20:19소미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부담스러웠던 것인지, 혀를 낼름이던 검은 뱀은 제 주인을 흘끗 보다가 다시 머리카락 사이로 몸을 숨긴다. 왜, 불편해? 제 패밀리어에게 건내듯 속삭이던 그는 차갑고 매끄러운 비닐이 자신의 목을 감싸자 어깨를 으쓱인다.
"개의 언어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볼게요-"
멍멍 짖는 소미를 보며 말한 그는 뭐, 계단이나 제대로 내려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고 말하며 웃는다. 놀리는 게 은근 맘에 들은 것인지 뭔지. 다음에 만나면 혼나겠지만 아무렴 어떤가?
"그럼, 전 가볼게요. 멍멍선배님도 들어가 보세요"
소미에게 손을 흔든 그는 걸음을 옮긴다. 다른 다식도 한번 먹어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저녁차리러.. 왜 명절인데 시간이 겨우겨우나는것일까요ㅜㅜㅜㅜㅜ캡틴것도 이어야하는데 (넋나감 -
373 하선주 (0598004E+5) 2018. 9. 24. 오후 8:49:54.dice 1 8. = 5
여러분 모기가 왜 피를 빠는지 아십니까?
목이 말라서 힊힊히힉힊!!! (ㅇvㅇ) -
374 하선주 (0598004E+5) 2018. 9. 24. 오후 8:50:10갱신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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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8:54:12갹 갱신합니다..... .야호 드디어 프리.......
.dice 1 8. = 4
>>293 오마이갓 그 부분을 빼먹어버렸ㄴㅔ요 갸아악....!!! 넵 설명 추가하겠슴니다!!!! >:3 -
376 ◆Zu8zCKp2XA (3633272E+5) 2018. 9. 24. 오후 8:54:23재갱신이옵니다... :3
살 것 같아오... 저주파 자극기 넘모 좋은 거시애오... 호에호에... 물리치료 받을 때도 이게 제일 좋았는데 진짜... 최고....(흐물흐물) -
377 ◆Zu8zCKp2XA (3633272E+5) 2018. 9. 24. 오후 8:55:04모두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계실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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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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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8:56:38안녕하새오 캡틴~!!!!!!!! 눼ㅔ엡 저는 잘 지내고 있어오!!!!!! 이제 내일부터는 진짜로 프리할 것 같슴다 야호!!!!!!!!! >:3
핫 캡틴 잘 녹은 햄스터 같으셔....(????) 캡틴도 추석 잘 보내고 계심니까!!!!!!! -
380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8:57:49다들 어서오세요!
-
381 ◆Zu8zCKp2XA (3633272E+5) 2018. 9. 24. 오후 8:58:33잘 보내고 있답니다!! 핫 부러워오! 전 내일 출근이 기다리고 있...(흐ㅡ릿) 내일모레는 뮤지컬 볼 거라서 휴무지롱요!XD
내일 일찍 퇴근하고 싶....(흐ㅡ릿) -
382 수림주 (3561418E+6) 2018. 9. 24. 오후 8:59:01.dice 1 8. = 8
아 내일도 안 나가는 거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갱신합니다!! -
383 ◆Zu8zCKp2XA (3633272E+5) 2018. 9. 24. 오후 8:59:50수림주 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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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9:05:01수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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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9:05:27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8. = 1
뭐가 나올까나- -
386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9:06:16히히. 무지개삐이잉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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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9:13:11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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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9:21:57미미주도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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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9:29:00다들 안녕하세요!
무지개비이이임!이네요! -
390 선우주 (7907874E+5) 2018. 9. 24. 오후 9:36:04리갱합니다! 집에와서 밥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먹고 뭐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dice 1 8. = 1 -
391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9:45:55선우주도 어서와요! 선우도 무지개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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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9:47:05찜질을 끝내고 갱신이에요:3 미묘하게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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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9:47:35선우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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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9:49:32캡도 어서와요! 찜질의 효과로 미묘하게 더워일지도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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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9:49:56그럴지도 모르겠워오:3 창문 열고 싶은데 담배 냄새가 올라오니.. 포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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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도그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9:51:56집에 왔습니다. 바로 답레 이을게요..
.dice 1 8. = 6 -
397 도그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9:52:08스톱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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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9:54:56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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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9:58:31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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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해피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10:06:24반갑습니다 *^^* 저까지 해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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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08:52레이첼은 이젬자유에용!!!!! 하하하!! 캡틴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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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0:10:24레이첼주 어서오세요!
>>401 네! 있답니다!! -
403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11:07돌리던 도중에 다식먹어도되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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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0:11:38>>403 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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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0:13:59어서와요 율주. 레이첼주!
저는 추워서 창을 닫았네요.. 제가 있는 곳 바깥 바람이 방 안에 감돌길 바래요.. -
406 레이첼 - 가오니 바리미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25:47"뭐, 나중 가면 효과가 없어질 지도 모르니까."
일단은 포기하고 기다려 보는게 나을 지도 모르지. 그것보다는, 이런 상황들이 쭉 이어지는게 더 끔찍하니까. 레이첼의 시선이 계단을 달려 올라가는 작은 멍멍이와, 모든걸 다 포기한 눈빛으로 지나가는 치렁치렁하고 결 좋은 머리칼의 학생을 향한다. 누가 저지른 짓인지 원.
"나중에는 아주 할퀴기까지 하겠네. 야옹아"
거센 하악질을 보며 빙그레 웃던 그는 가온이 적어 보여준 필담에 그건 그렇지만, 나름대로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며 자세를 바꿔 앉는다. 그것보다는, 계속 이런 이야기 하는것도 좀 그렇고, 주제나 바꿔볼까.
"아, 가온아. 혹시 네 방에도 이런거 있었어?"
주머니를 뒤적거린 그의 손 끝에 똬리를 튼 검은 뱀이 딸려나오자, 그는 아니아니, 이게 아냐. 하며 웃더니 패밀리어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아 그래. 이거, 하면서 다시 꺼낸 것은 매화무늬가 새겨진 다식. 지금 학원이 개판 5분전이 된게 이거 때문인거 같더라구? 하며 웃던 그는 다식을 제 입으로 넣고 삼킨다.
.dice 1 8. = 1 -
407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27:05아니왴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개삠이내ㆍ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첼: 살려줘
미미주 어서오세요!!옷이라도 껴입는건 어떨까요8ㅅ8 감기걸리기 쉬운 날씨라서요.. -
408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10:29:03.dice 1 8. = 1
얍얍 갱신! -
409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10:29:16무지개삠!
-
410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0:31:33ㅋㅋㅋㅋ 무지개삠! 다들 어서오세요!
창 닫은 것만으로도 나아져서 괜찮아졌어요- -
411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32:18
-
412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10:32:25다행이네요 미미주!
-
413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10:33:08아례스주 어서오세요!
-
414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0:33:45어서와요 아리에스주! 댕댕이로군요!
-
415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33:59앗 다행이네요 미미주! 그리고 소미주 아리주 좋은저녁이에요!!
-
416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34:12
-
417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0:36:56갹ㄱ 갑자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져서 잠수하고 왔슴ㄴ니다..... 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 누락된 설명 보냈습니다 캡틴..!!! >:3
앗 모두 어서오시구 안녕하세요~!!!!!!!!!! :▷ -
418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37:04
-
419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0:37:31>>416 히ㅣ익(공-포)(????)
-
420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0:38:24모두 어서오세요!!!
-
421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0:41:29그리고 미안합니다...레이첼주...88 날렸습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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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42:34
-
423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0:43:18날릴수도 있죠!! 전 괜찮습니다!! 그리고 샤오링주 오써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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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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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0:48: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에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안녕하새오 다들 좋은 밤이애오!!!!!! :3
>>421 캡틴ㄴ.......... ;ㅁ;
>>423 샤오링이라니까 왠지 만두머리 미소녀 여캐같은 느낌이 들었슴니다(????) -
426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0:51:23언젠가 봤던 장발 샤오샤오 오빠가 만두머리를 하면 샤오링이 되는 거군요(아니다
-
427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03:52피곤하시면... 주무셔도 될 것 같...아요...8888888
답레 쓰던 창을 또 실수로 닫아버렸어오 내 오른손이 적이다아아아!!!(셀프 짤짤 -
428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1:09:02레이첼: 친구 앞에서 무지개삐이ㅣ이이이이임을 할수는 없어!!!!! (동공지진
레이첼주: 쳇(아쉽
멘탈..괜찮으시죠..? 으짜피 저어는 젠젠1도신경안씁니당 'ㅅ'! -
429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1:09:17
-
430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1:09:47앗 그리고 다이스!!!!
.dice 1 8. = 6 -
431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1:12:33다들 어서오시고 캡...(토닥토닥)
아. 시간 되었나..(기억 흐릿)(찾아보자) -
432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1:13:09.dice 1 8. = 1
9시 5분.. 돌린담! -
433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1:13:26연속 무지개애애애애-
-
434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1:16:03캡틴...(토닥토닥
그리고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샤오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에스(비글): 워어어엉!! 웡웡웡!!!(꼬리붕붕(????
미미는 무지개삠...(흐릿 -
435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1:18:23짱짱한 해피가 나왔군ㄴ요.... 흑흑 아 진짜 오늘ㅇ느 꼭 일상 돌리고야 말겠다 했는ㄷㅔ... 왜 시간이.......(눈물........)
ㄱㅑ아아아ㅏㅏ악 무지개삠!!!!!!!!!!!!!!!!!!!
>>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ㅏ니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샤오: (기-겁)) -
436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21:13' ..... '
할퀴지만, 엄청 고통스러울지도 모릅니다.
가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가만히 혼란을 바라봤습니다. 바림은 레이첼의 말에 그저 하악질을 할 뿐입니다. 가온은 레이첼의 이어지는 말에 가만히 무언갈 생각하는 듯 싶었습니다. 언젠가 나아지겠죠.
' ? '
[머떤거?]
가온은 레이첼의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 그가 꺼내는 뱀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정확하게는 레이첼과 레이첼이 꺼낸 뱀 패밀리아를 번갈아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이게 아니라는 레이첼의 말에 무언가 납득한 모양새 입니다. 그러다, 다식을 본 가온의 눈은 동그랗게 떠졌고, 바림의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마침 갖고 있었던가요?
' ..... '
[나도 받았머]
가온은 복주머니에 따로 포장 해둔 다식을 꺼냈습니다. 동그란 다식에서는 달달한 향이 나고 있었고, 그도 역시 그것을 한 입 먹었습니다.
.dice 1 8. = 5
//흐핳핳핳.... 3번.. 날렸다.... 또 멈뭄체가 나오겠죠..(흐릿) -
437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22:31가온이는.. .어... 까만 래브라도가 됩니다.. 헞짖음 없고 조용조용하지요...(흐릿)
-
438 하람주 (0320004E+6) 2018. 9. 24. 오후 11:23:32.dice 1 8. = 3
갹ㄱ 시트 안내려갓어 다행이다 갱신해요@@!!!!!!! -
439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1:24:58
-
440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25:39하람주 어서오세요!
-
441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1:28:55어서와요 하람주!
-
442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1:30:23어 나 왜 하림이라고 썻...(흐릿
하람주 죄송합니다... ;ㅁ; 제 눈이... 병쉰...입니다...(무릎꿇음 -
443 링샤오주 (0002277E+6) 2018. 9. 24. 오후 11:31:15앗 하람주도 어소ㅗ사ㅏ~~~~!!!!!!!!!!
ㄱㅑ악 넘모 졸리네요..... 흑흑 오늘도 이만 가보겠슴니다 모두 안녕......☆ -
444 미미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11:32:21앗.. 푹 쉬세요 링샤오주!
-
445 소미주 (515164E+60) 2018. 9. 24. 오후 11:33:20하람주 어소시구 링샤오주 잘자요!
-
446 하람주 (0320004E+6) 2018. 9. 24. 오후 11:33:42디게 악기 잘 다룰 거 같은 이미지가 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괜차나
링샤오주 안녕히 가세요! -
447 아리에스주 (3707999E+5) 2018. 9. 24. 오후 11:36:41앗 링샤오주 푹 쉬세요!!!
-
448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36:50링샤오주 잘자요!!
-
449 레이첼 - 가오니 바리미 (1185353E+5) 2018. 9. 24. 오후 11:41:45"생각해보니 그냥 이대로 계속 혼란스러운 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기는 한데"
조용하고 재미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말을 잇던 레이첼은 바림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하악질을 하자, 가온에게 네 고양이 좀 진정시켜 봐. 라고 말하며 웃는다.
"아니아니, 뱀은 내가 잘못꺼낸거. 근데 너 언제부터 주머니에 있었니? 내가 분명 목에 감아둔 것 같은데"
자신과 패밀리어를 번갈아 보는 가온에게 말한 그는 에이 모르겠다. 라고 말했고, 상대가 따로 포장된 다식을 꺼내자 너도 받았구나? 라며 고개를 갸웃인다.
"대충 보니까 이게 그 혼란의 원인인 것 같-"
다식을 삼킨 그는 무릎 위에 놓여진 패밀리어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다 갑자기 말을 멈추고는 제 손으로 입을 막는다. 아니 잠깐만, 이게 뭐죠 대체. 나 상한거 먹은거야? 당황한 눈빛이 스치고, 검은 뱀을 가온 쪽으로 던지다시피 밀어낸 그는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다. 그리고는 무지개 삠-★
"....아, 당했다. 라는게 이런건가봐.."
한참을 무지개를 생성하던 그는 입가에 묻은 무지개를 대충 닦아내며 정신을 차리려는 것처럼 고개를 몇번 흔든다. 하필 많고 많은 것 중에서 무지개삠이라니. 짜증 깃든 말투로 중얼거리며 가온 쪽으로 고개를 돌린 그는 그대로 제 눈을 비빈다.
"허어..."
이게 뭔. 어이없다는 투로 말한 그는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하나- 생각이라도 하듯 눈을 가늘게 뜬다. -
450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1:42:34하림주 어서와요!!! 샤오링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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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소미주 (4041461E+5) 2018. 9. 24. 오후 11:47:39저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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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맹수 조련 만렙 율- 리본달린 바브쟝 (6848521E+6) 2018. 9. 24. 오후 11:49:18안 보이는 무언가를 대략 짐작했지만 그다지 죄책감은 들지 않았다. 인간의 존엄성은 진즉 박살난지 오래가 아닌가. 생각했던 탓도 크겠다. 율은 꽤 어울릴 것 같다는 상상을 하며 어느새 주인이 생과일 타르트를 내오자 그것을 받아오곤 바브가 있는 자리로 향했다. 여전히 손에는 붉은 리본이 쥐어져 있었다.
"꾀어낼 수 있으니 이런 제안을 했겠지.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아서."
피 맛 음료, 심지어 사탕까지. 꼬박꼬박 챙겨준다는 조건이 아니던가.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저 리본을 매어준다면 어울릴테니. 제 누이가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주었을 때, 자신 또한 일곱 마리의 개구리 초콜릿을 제안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즉슨, 원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얻고야 만다 그 뜻이겠다.
"무르기 없기오."
바브의 앞에 앉은 율은 리본을 잠시 다듬곤 그의 머리에 곱게 얹었다. 가볍게 매듭을 지어보인 그는 이내 흠, 짧은 감상과 함께 히죽, 웃었다.
"거 보게. 붉은 색이니 이 리본도 잘 어울릴 줄 알았소."
거울이 어디 있더라? 능청맞기까지 했다. -
453 해피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11:50:44와ㅏ오 뭐했다고 11시 50분...정신차려라 율주..으어어 늦어서 미아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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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선우주 (7907874E+5) 2018. 9. 24. 오후 11:51:18분명 제가 한 건 윷놀이인데 왜 목이 아플까요...(흐릿)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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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해피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11:54:48그러고보니 10개니까 10번 돌리면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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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54:57소미주 잘자요!! 율주 괜찮아요..!!(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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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해피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11:55:06선우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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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레이첼주 (1185353E+5) 2018. 9. 24. 오후 11:55:54선우주 어서와요!! 소미주 안녕히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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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후 11:56:13선우주 어서와요!!
느어어... 피곤해서... 자러 가볼게요...888888888 -
460 해피맨 ◆tt8iCvOr6o (6848521E+6) 2018. 9. 24. 오후 11:56:30안녕히 주무세요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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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레이첼주 (605286E+54) 2018. 9. 25. 오전 12:01:12율주 어서와요!!! 잘가요 캡!!
이젠 무얼하지..(고민 -
462 아리에스주 (8033737E+5) 2018. 9. 25. 오전 12:03:53소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어서오세요!!! -
463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전 12:09:55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굿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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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전 12:21:01다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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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아리에스주 (8033737E+5) 2018. 9. 25. 오전 1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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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전 12:26:33아리에스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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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2:42:15자다 깸 무엇...(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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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2:45:22>>455 같은 맛 다식은 10번이 최대입니다!! 물론, 멈뭄신이 더 가져왔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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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해피맨 ◆tt8iCvOr6o (6740862E+5) 2018. 9. 25. 오전 12:50:26아이고 캡틴...88...(부둥부둥)
핫 같은 맛....그러니까 1번이 10번 뜨면 1번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건..가오..? -
470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2:55:16네! 그렇습니다!!
어서오세요 율주!! 깬 김에.. 답레 금방 가져올게요:3 -
471 해피맨 ◆tt8iCvOr6o (6740862E+5) 2018. 9. 25. 오전 12:56:48아이고 내일 천천히 주셔도 되는데... 푹 주무셔도 되어요..88...
.dice 1 8. = 1
다갓님 사랑해요. 3번만 아니게 해주세요. -
472 레인보우맨 ◆tt8iCvOr6o (6740862E+5) 2018. 9. 25. 오전 12:57:07웨에ㅐ애ㅔㅔ에ㅔ4ㅇ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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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16:46>>449 [레이첼]
1초... 바림이 하악이지 못하도록 꼭 껴안은 가온은 손으로 입을 막은 레이첼을 바라보곤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2초.. 제 쪽으로 내밀어진 검은 뱀을 보던 그는 곧 뿜어지는 무지개를 보곤 눈동자가 흔들렸습니다.
3초. 모든 상황 파악이 완료 되었습니다. 무지개를 뿜어내는 다식이라니, 가온은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습니다. 입학식날의 기억이 떠오른 모양입니다.
' 야옹! '
시야가 어딘가 낮아진 느낌에 가온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바림은 짧게 울곤 던져지듯이 뛰어내렸습니다. 오, 세상에나. 고양이의 눈이 커졌습니다.
' ? '
가온은 자신이 한 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침, 자신의 앞발이 된 손을 내려다보던 그는 레이첼을 올려다 봤습니다. 상황 파악이 된 건지, 꼬리도 귀도 축 늘어뜨리고 고개도 푹 숙였군요.
>>452 [율]
' 후회가 밀려오는데... '
포기해요, 바브. 포기하면 편하다고 그랬답니다. 그는 체념한 목소리로 말하면서 머치가 빗겨지는 것을 가만히 뒀습니다.
' ... 어울려? '
붉은 리본, 붉은 문신, 붉은 피 맛 사탕과 음료까지. 리본을 매만지려던 그는 거울을 찾는 율에게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 거, 거울 만은...! 거울 만은 안 돼! 진짜로 내 안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부러질거야!! '
물론 아니겠지만, 이미 무너졌어요. 포기해요, 바브. 당신은 이미 머리에 리본을 달았잖아요. 정말로 잘 어울릴지도 몰라요?
' 얼른 나가야겠어... '
이 카페에 계속 있다가는 어쩌면 시선을 다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첼과 가온이는 혼파망.... 않이...ㅋㅋㅋㅋㅋㅋ 율이도 개구리 초콜릿엨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적당할 때 막레 할까요, 율주??88 -
474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17:47아아앗 엄청난 혼파망이...(흐릿)
그으리고...휴후후... 아마 자긴 그른 거 같..습니다..... 동네 취객들이 큰소리로 욕하면서 싸워요... 자게 해줘 제발...(흐릿) -
475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전 1:26:22저는 다시 자러 가겜ㅅ음다...!!
-
476 율 - 바브 (6740862E+5) 2018. 9. 25. 오전 2:20:40"후회를 하기엔 너무 늦었소."
율의 표정은 뿌듯해보였다. 원하는 걸 이뤘구나. 모두 가지고, 모두 이뤘으며, 모두 행하였나. 율은 붉은 리본을 깔끔하게 매주곤 고개를 끄덕였다.
"굉장히 어울린다오."
머리마저 붉었으면 큰일났겠군. 그 생각은 속으로 삼켰다. 머리마저 붉었더라면 홍익인간이라는 끔찍한 혼종의 칭호를 달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다. 율은 거울은 안 된다는 애처로운 모습에 잠시 고민하다 이번엔 봐주겠다는 듯 눈을 휘었다.
"부러지면 안 된다오. 아직 못 해본 일이 많으니."
무너질리가 있나. 율의 장난스러운 표정도 잠시였다. 얼른 나가야겠다, 라. 율은 고개를 돌렸다. ..아무래도 카페 사람들의 시선이 이쪽으로 집중되면 곤란하겠지.
"얼른 나가야겠다 하더라도 급하게 마시면 체한다네. 천천히 먹고 일어나도록 하지."
율은 타르트를 한 입 베어물었다. 다음부터는 아예 리본을 매달고 나가야겠다 생각을 했을것이다. 아니, 결심했다. 그 이전에, 피 맛 음료를 나가기 전에 두 잔 더 포장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지.
아무렴.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잊지 말아야겠지.
// 넵! 수고하셨어요..! >:3! 바브쟝 귀엽다!!! -
477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전 8:58:24굿모닝 갱신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78 레이첼 - 가온댕댕이 (605286E+54) 2018. 9. 25. 오전 10:26:43"넌 또 왜 멍멍이가 됬"
말을 끝마치지 못하고 다시 고개를 숙이며 레인보우빔- 을 쏟아내던 그의 표정이 구겨진다. 차라리 멈뭄체를 쓰거나 머리가 길어지거나 하는게 훨씬 낫겠다. 왜 이런게 걸려서.
"하..."
또 한차례의 무지개를 끝낸 그가 자신의 패밀리어 쪽으로 손을 내민다. 이리 올라와, 하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뱀이 역으로 쉬익 소리를 내자 그를 째려본 레이첼은 양쪽 손으로 뱀을 강제로 잡아 다시 무릎에 올린다. 도중에 물리긴 했지만 이정도는 신경쓰지 않으니까.
"으으으음.. 가온이가 검은 멍뭉이가 되버렸네. 흐으으음...."
잘못 보거나 그런건 아닐테고. 손을 입가로 향하며 키득 웃던 그의 눈이 장난기로 반짝인다. 불안한 눈빛을 보이던 패밀리어를 살짝 쓰다듬고는, 그대로 가온을 쳐다본다.
"흐흐흐흐... 까만 댕댕이..킥킥.."
사악한 웃음소리를 내던 그는 고개를 푹 숙인 가온의 귀를 향해 손을 뻗는다. 자고로 댕댕이는 조물조물 만져줘야 하는거 아니겠어?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아침! -
479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전 11:05:03와 베리 늦잠.......()
.dice 1 8. = 8
갱신함니다!!!!!!! >:3 -
480 소미주 (7785902E+5) 2018. 9. 25. 오후 12:46:50.dice 1 8. = 5
-
481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06:08.dice 1 8. = 2
갱싱갱싱! 오늘은 나가는 날이네요.. -
482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07:18멈뭄쳌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미미는 미미라머 ㅁ므로 박굴 필묘가 멊멐ㅋㅋㅋ
-
483 레이첼주 (605286E+54) 2018. 9. 25. 오후 1:33:41나물다듬다 갱신!!
.dice 1 8. = 7 -
484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2:12:57핫 갱ㅅㄴ갱신임다!!!!!!!! >:▷
>>482 헉ㄱ 그러고보니까 미미 이름에 동그란 글자가 안 들어가네요...!!!!(충-격)
잘 다녀오세요 미미주!!!! :3
.dice 1 8. = 2 -
485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2:14:58만념마십니까 백모 4막년 막샘대표 뮈림샤모주밉니다,,,,,[]
-
486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2:34:54림샤모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8. = 1 -
487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2:40: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호 무지개선우주도 안녕하세요~!!!!!!!!!
-
488 미미주 (7392224E+5) 2018. 9. 25. 오후 3:32:14밖에서 갱신합니다! 이제 다시 돌릴 일만 남았...
.dice 1 8. = 5
돌아라 다이스갓님! -
489 미미주 (7392224E+5) 2018. 9. 25. 오후 3:32:44댕댕이! 다들 안녕하세요!
미미: (비글미)(비글은 아니지만) -
490 ◆Zu8zCKp2XA (9632808E+5) 2018. 9. 25. 오후 3:34:30갱신입미자... 집에 보내줘... 일 시뤄...(널부렁
-
491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3:49:33.dice 1 8. = 8
얍! 갱신! -
492 미미주 (7392224E+5) 2018. 9. 25. 오후 3:52:28캡이랑 소미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그럼 먹으러 잠깐..
-
493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3:54:04미미주 잘가요!
-
494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18:06.dice 1 8. = 3
핫챠 다이스!!!!! 캡틴..... ;ㅁ;
미미주도 다녀오세요!!! :3 -
495 링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18:18!!!!!!!!!!
-
496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18:52갹ㄱ 잠깐 중도작성.....
:ㅁㅁㅁㅁㅁㅁㅁ 아ㅏ니 3 처음 나온 것 같은대오 어.....어어어어...어.........(동공대지진) -
497 샤카라주 (1871065E+5) 2018. 9. 25. 오후 4:20:15갱신합니다. 예상하건데 저는 오늘까지 죽어 있을 거심다.....
.dice 1 8. = 2 -
498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29:07샤카라주 안녕하세요......... 앗 안됩니다 아아...... ;ㅁ;
-
499 샤카라주 (1871065E+5) 2018. 9. 25. 오후 4:30:36성격 반전 링샤오!!!!!!^ㅁ^
추석 연휴는 사람을 죽임미다.......(널부렁) -
500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35:10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습니다 친절온화-맨이 되어야 하느ㄴㄴ데..... 친절한 성격 어떻게 굴리는지 잘 모르겠군요 흑흑 착한 거 너무 어렵다.....(지난 n달 동안의 자캐들 성격 봄)(절레....)
>>499 맞아오 넘 피곤하구........ (이불 말아드림) -
501 샤카라주 (1871065E+5) 2018. 9. 25. 오후 4:44:00(이불에 말림)(?)
아니 지난 n달 동안의 자캨ㅋㅋㅋㅋㅋㅋㅋㅋ친절 온화맨이면....어어..예시를 들어서 선우같은 느낌이 되시면....(안됨) -
502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4:53:02>>501 (굴려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애들 성격이 파탄까지는 아니라도 대부분 친절과는,,,,,, 거리가 멀었던 탓에........()
핫 그렇군요 선우같은 느낌....!!!!(선우주: 네?????) -
503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5:14:15.dice 1 8. = 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링샤오 성격반전..(팝콘) 근데 왜ㅋㅋㅋㅋㅋ선우를 모티브로 잡으시는거죸ㅋㅋㅋㅋㅋㅋㅋ -
504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5:21:54헉 7번 처음나온 것 같은데...아무튼 선우는 열살!(의 신체가 됨)
-
505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5:22:46앗 선우주 안녕하세요~!!!!!! 헉 꼬꼬마 채고....!!!! >:3
>>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그건.... 선우가 매우 선-량하기 때문입니다!!!!! (코쓱)(????) -
506 샤카라주 (6697275E+5) 2018. 9. 25. 오후 5:24:05선우가 선량하고 친절함의 아이콘이기 때문이죠(코쓱) 꼬꼬마 채고!!!^ㅁ^
-
507 샤카라주 (6697275E+5) 2018. 9. 25. 오후 5:24:53제가 이제 집에 가는데.... 이틀 몸살 올거 같다는 게 백퍼임다....후후... 괴로워....
-
508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5:26:16>>505 그럼 있잖아요...꼬마 선우가 학원에서 빗자루 타고 돌아다니다 걸리면 벌점 안 깎고 넘어가 주시는건...(슬쩍)
선우는 물지 않는 착한 학생이니까요(???) 매우까진 잘 모르겠지만 선량한 편이긴 하죠(끄덕) -
509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5:29:32>>506 그럼 샤카라한테 가서 과자 사달라고 그러고 하티 등에 타도 되나요(???)(나쁨)
아 그리고 샤카라주랑 링샤오주 어서와요! 샤카라주 몸살 걸리실 것 같다니..고생 많으셨습니다(토닥) 집가서 푹 쉬세요! -
510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5:32:26>>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아뇨 감점은 얘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면서 감점할 것 같네요 5점으로.... ^ㅁ^(대체)
아앗......샤카....샤카주......... ;ㅁ;
수고 많으셨어요 도착하면 맛있는 거 드시구 푹 쉬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 -
511 샤카라주 (6697275E+5) 2018. 9. 25. 오후 5:32:47그리고 다들 안녕이에요!!!!
>>509 네...?
하티:??????(무엇)(요새 출현 뜸한데)
과자 사달라고 하면 사줄텐데.... 하티 등에 타는 건 무리이지 않을카요????
갹.... 이동중이라서 멀미가...(흐으릿) 감사합니다...타흑..! -
512 샤카라주 (6697275E+5) 2018. 9. 25. 오후 5:33:34링샤오주도 감사합니다!^ㅁ^전 일단 멀미에서 살아남기를 찍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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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5:40:47>>510 ㅋㅋㅋㅋㅋㅋ링샤오에게 걸렸을때 감점을 피할 방법은 없단 말이군요...칫 아쉽다(???)
>>511 언젠가 샤카라에게..과자를 사 달라 할 것...(메모) 하티는 대신 쓰다듬어줘야겠군요! 하티..잘 지내고 있죠..?(아련)(??)
멀미에서 살아남기라니....(왈칵) 샤카라주 먼 곳을 보시고 마음을 편한하게 먹으세요!!!! -
514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5:43:00ㄱㅑ아악 샤카라주 다녀.....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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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5:48:28>>513 네엡 그렇슴니다 선량해진만큼 더 원리원칙을 중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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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Zu8zCKp2XA (9632808E+5) 2018. 9. 25. 오후 6:01:56집... 집에보내줘.. 갱신입니다..드디어 퇴근이애오 야호.... 답레.. 금방 이어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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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6:11:49갱신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렸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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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Zu8zCKp2XA (9632808E+5) 2018. 9. 25. 오후 6:16:13어서오세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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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6:45:22집갱합니다!:▶ 멀미.....진짜 최고......(아련) 캡틴 퇴근 축하드리구 어소사! 소미주도 어소세요!!
.dice 1 8. = 4 -
520 ◆Zu8zCKp2XA (9632808E+5) 2018. 9. 25. 오후 6:47:48너무 울렁이네요...ㅠㅠㅠ 나중에 만나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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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6:51:06캡틴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
522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6:53:04캡틴 나중에 만나요!
-
523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7:02:31.dice 1 8. = 8
-
524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7:07:40맛있는 일반 다식!
(널부렁 댄스) -
525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7:36:38(옆에서 같이 널부렁댄스)
-
526 미미주 (4381023E+5) 2018. 9. 25. 오후 7:45:21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8. = 8 -
527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7:49:16.dice 1 8. = 8
갸악 갱신합니다!!!!!!!!!!! :3 -
528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7:50:30안ㄴ이 8ㅇㅣ 셋이나....???? :ㅁ(동공지진)
이일ㄹ상......일상을,,,, 돌려야 하는ㄴ데,,,,,,,ㅂ 흑흑ㄱ 저녁 먹으러 다녀오겠슴다 모두 맛저하새오...... ;ㅁ; -
529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8:03:42다들 어소시구:▶
아니 소미주가 댄스를 해주셔!!:▶ (기쁨의 댄스)
링샤오주 맛저하세요!
-
530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8:07:43미미주 링샤오주 어소시구 링샤주 맛저하세양!
-
531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00:53.dice 1 8. = 5
아니 추석 내내 다이스만 돌린 거 실환가요... -
532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9:04:29샤카라주 어소시고 않이 다이스만 돌리셨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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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09:54소미주 안녕하세요!
네네 추석내내 다이스만 돌렷....음미다....헣.....(왈칵) -
534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9:14:19저런 샤카라주도 돌리실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고보니 저도 레이첼이랑 돌린 거 빼면 다이스만 주구장창 돌렸네요. -
535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9:15:08갱신!!! 잠시 일 다녀오겠습ㄴ디ㅏ!!!
퇴근인데!!! 집인데!!!! 으아아아악!!!! 일 하는 김에 시트스레에도 다녀올게요!!! -
536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15:42추석 연휴 내내 정신 하나도 없고 그러고보닠ㅋㅋㅋㅋㅋㅋ일상 돌릴 시간이 1도 안났네요...따흑.......(왈칵)
아아니 소미주도......(토닥토닥) -
537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9:17:23캡틴 어서오시구 아니 일이라니 (토닥토닥) 다녀오셔요 ㅠㅠ
큐ㅠㅠㅠㅠㅠㅠ 연휴 때 정신이 없었다니... 힘내요 샤카라주 ㅠㅠ -
538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18:53캡틴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캡틴을 쉬게 해달라....88
소미주도 화이팅이에요... (오열) -
539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9:31:18야호!!! 일 끝!!!!
-
540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34:59고생하셨습니다 캡틴!! 어소사!!:▶
-
541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9:46:44.dice 1 8. = 2
갱신! 드디어 집이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다이스만 돌린 듯.. -
542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9:47:20다들 만념마세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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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9:47:21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
544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47:38미메시스주 어소사:▶
-
545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9:53:48오신분들 어서오세용!
-
546 레이첼주 (605286E+54) 2018. 9. 25. 오후 9:56:16다들 안녕하세요!!!!
-
547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9:56:45레이첼주 어소사!:▶
-
548 레이첼주 (605286E+54) 2018. 9. 25. 오후 9:58:15안녕! 조은저녁이에요 샤카주!!!
-
549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0:03:17>>476 [율]
' 젠*..... '
바브는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무언가가 꺽여가는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 .... 왠지 무서워졌는데... '
아직 못해본 일이 많다는 율의 말에 왠지 모를 두려움이 느껴진 듯 바브가 몸을 뒤로 슬쩍 뺐습니다. 왠지 모를 공포가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피 맛 음료에 너무 쉽게 넘어갔나, 싶지만 어쩔 수 없어요. 낙장불입이라는 말이 있답니다. 바브.
' 얼른 가자. '
그래도, 율이 타르트를 다 먹을 때까지는 옆에서 기다리고 있군요. 가는 길을 모르는 것이 한 몫 하긴 했습니다. 일단, 가보도록 할까요. 새 피 맛 음료를 챙긴 바브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가야죠, 기숙사로. 잠시간의 평온을 즐겨야 할 때 입니다.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율주;ㅁ;!!!
>>478 [레이첼]
' ..... '
왜 자신이 대형견이 되었는지 인식하지 못한 듯, 눈동자만 꿈뻑이던 가온은 몇 번 발을 움직이다가 레이첼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 냐아ㅡ '
바림은 제 주인에게 울어보이곤, 그 옆에 벌렁, 누웠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편안한 것인지도 모르겠ㅅ브니다. 동물의 체온이 더 높다고 하니까요.
' ? '
까만 댕댕이라는 말에 가온의 귀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닿는 느낌에 가온의 털이 쭈뼛 섰습니다.
' !? '
그는 제 귀에 닿은 감촉에 그대로 뻣뻣해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낯선 감촉이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개로 변한 것에 대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충격이 온 것도 같습니다. 오, 힘내요?
//모두 어서오세요...!!!!! -
550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04:55.dice 1 8. = 8
영화 봤는데 재밌네요....! 원래 곤지암 본다고 그랬는데 제가 결사반대해서 다행히 무서운 영화는 아니였습니다(엄지척) -
551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09:00선우주도 어소사:▶ 핫 영화....!!! 재밌게 보고 오셨군요!
>>548 좋은 저녁...저녁시간은 아니지 않나요!?(동공지진) -
552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09:06율주랑 캡틴 일상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
553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10:46율주 캡틴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554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0:11:21선우주 어서오세요!!!
자꾸 인터넷 창을 끄네요... 이런... :( -
555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0:13:40율주 캡틴 일상 수고하셨고 오신 분들은 어서오세용
-
556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0:13:53신입이 옵니다...!!! 저는 잠시 다른 할 것을 하고 올게요... :3c
-
557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13:55앗....아앗... 캡틴....88 (토닥)
-
558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14:26오오오오오!!!!!신!!!입!!! 분!!!!!!!(야광봉+인사멘트 준비)
-
559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14:55캡틴 다녀오세요!!:▶
-
560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15:06헷 다들 안녕하세요(코쓱) 좋은 밤입니다!
캡틴은 잘 다녀오세요..!신입분이라니(두근) -
561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17:13헐 캡틴이 미리 레스 남겨 주셨네용! 모두 안녕하세요~~
-
562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17:20얍 갱신합니다!!!!! 모두 안ㄴ녕하새오~!!!!!!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ㅠ맞습니다 다이스........만 줄창 도ㄹ렸어.....(오열.....)
핫 신입분이요?????(환영 스탠바이) -
563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19:29!!!!!!!!! 신입분 빠르시다 :ㅁ
오ㅏ 안녕하심니까 화영주!!!!!!!!!!!!!!!!! 신입분 환영해요 환영ㅇ 꺆!!!!!!!!!! -
564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19:51화영주 어서오세요!!!!!얏호!!!!!!!
백호 기숙사 6학년이고 겉촉속바(????) 를 맡고 있는 니샤카라주입니다!!:▶ 환영해요!
링샤오주 어소사:▶ -
565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21:01링샤오주랑 신입분!!! 화영주 어솨요!!
앗 저는 뭐라고 소개하지..무해하고 잘 웃고 다니는 퀴디치 꿈나무(?) 선우를 굴리는 선우주입니다! -
566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23:41겉촉속바 로 소개하니까 촉촉한 초코칩이 땡기네요(대체)
-
567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0:23:52앗 순간 필름이...
어서와요 신입 화영주! 저는 주작 4학년 학생대표를 맡고 있는 긍정화사, 밝은 성격, 친화력 높은 인싸 무해 치유캐 미메시스 줄여서 미미를 굴리는 미미주라고 합니다! -
568 레이첼 - 가온이 (605286E+54) 2018. 9. 25. 오후 10:24:00"이것도 그 다식- 때문이겠지? 아하하! 난 멍멍이가 아니라 정말 다ㅎ(그는 다시 무지개를 토해냈다) ㅐㅇ이야-★"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가온댕댕을 보며 웃던 그는 켈록, 하며 무지개의 잔여물을 뱉는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무지개보다 댕댕이가 나은 것 같은데.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바닥에 고인 무지개를 바라보던 레이첼은 무릎에서 똬리를 튼 패밀리어를 제 주머니에 넣는다.
"아 괜찮아. 괘않아. 귀여워 가온아. 후후후후후후.."
입가에 떠오른 사악한 미소를 감출 생각도 하지 않은 그는 가온의 귀가 손에 잡히자, 귀를 주물주물 만지더니 아예 그의 쪽으로 몸을 돌리며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따뜻하고, 폭신하고. 아주 완벽하게 힐링되는 느낌인데.
"아앗. 진정해야지. 누가 보면 변태인줄 알겠어."
양 손으로 제 볼을 감싸며 꺄악! 소리를 낸 그는 이대로 납치해버려도.. 라고 중얼거리며 가온을 흘끗이다 곧바로 방긋 웃으며 농담이야! 하고 말한다.
//레이쩰 변태 아닙니다!!! -
569 링샤오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24:09핫 맞다 저는.....!!!!! 백호 기숙사의 화이트맨과 개복치를 담당하고 있는 링샤오 오너 링샤오주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3
얍 그리고 다이스!!!!
.dice 1 8. = 2 -
570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25:23오ㅏ 레쩨리주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는 또 멈뭄체,,,,,, 만념마세묘 뮈림샤모주밉니다......... -
571 레이첼주 (605286E+54) 2018. 9. 25. 오후 10:25:34율주 캡틴주 일상 수고하셨고 다녀오쎄오!!!
다들 어서어서와요 조은저녁!!! 시닙분!!!어써오세요!!! 백호 4학년의 기록가 레이첼주랍니당>< -
572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25:56레이첼주랑 미미주도 어서와요!
>>566 샤카라주가 초코칩 얘기 하시니까 저도 먹고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책임지시죠(??)
미미주는 졸리면 들어가서 쉬세요..(아련) -
573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26:23추석 당일두 지났고 밤이라 여유가 많았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샤카라주 선우주 미미주 링샤오주 레이첼주 안녕하세요! 주작 보라돌이 화영주예요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
574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26:52림샤모주가 돌아오셨다!!(?)
-
575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30:34>>567 미미주 괜찮으세요.....??????? ◐ㅁ◐
>>573 ㅋㅋㅋㅋㅋㅋㅋ보라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반갑슴다 환영 환영해오!!!!!!!!! >:▷ -
576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30:45미메시스주 피곤하시면 일찍 쉬시는게......(흐릿)
>>572 왜죠!!!!!!!!!!!!!!!! 저는 그냥 말했을 뿐입니다!!!!!! 링샤오주 어소사:▶
>>573 예아! 잘부탁드려요!!!!! -
577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31:06>>574 네 돌아왔슴다!!!!!!!!
야호 이제 진짜로 프리해진 기념으로 일상....... 구해요........!!!!!!!!(퍼덕퍼덕) -
578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0:32:29경국지색이란 거 빼먹었다. 얼굴로 벌어먹고 살 수도 있는 외모임니다?(사실 상황극의 누가 안 예쁘고 안 잘생겼겠냐만은)
주작 분들은 미미 얼굴 보며 힐링하시면 됩니다.(농담)
아마도.. 좀 잡담만 하다 잘 것 같아요. 응.. 내일도 쉬니까. 오늘 좀 피곤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오늘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어느 정도 움직여 줘야하기도 하고요. -
579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35:02.dice 1 8. = 6
-
580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35:52일....사앙.... 돌리고 싶은데 몸상태가 바닥을 내리치다못해 지하암반수까지 내려가고 있어서 일찍 들어가봐야할것 같...슴다.....88
연휴 끝나기 전까지는 꼭 일상 돌리리라... -
581 샤카라주 (5149326E+5) 2018. 9. 25. 오후 10:37:06그러니... 모두 ...안녕히 주무셔라....(쓰러짐)
-
582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37:58샤카라주 안녕히 주무세용~~~
>>577 온지 1시간두 안 됐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 안 계시면 저랑 돌리실래용? -
583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0:39:49허어어억 신입분이다!!!!! 안녕하세요! 힐링을 맡고있는 소미 오너 소미주입니다!!!!!!
-
584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41:13>>583 앗 같은 기숙사 친구 맞죠~~? 보라돌이 화영이 오너 화영주예용!
-
585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0:41:52샤카라주 굿밤되세요!
저도 아마 한시간 뒤면 자러 갈 것 같습니다..그 전까지는 잡담을 하면서 일상 관전이라도..(팝그작) -
586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0:42:13맙소사 샤카주....... ;ㅁ; 안녕히가ㅅㅔ오...........
>>5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핫 세상에 화영주 짱 빠르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ㅑ악 그럼 잠시 기다려주실 수 ㅇ있을까오 제가 잠시 또 논-프리해졋슴니다...... -
587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0:42:45푹 쉬세요 샤카라주!
일상관전! -
588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0:44:30샤카라주 안녕히 주무세용~.
>>584 네넹! 같은 주작 기숙사 맞습니당. 반가워용~! -
589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0:44:32>>5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차나용 천천히 다녀오세요~~
-
590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1:00:31핫 돌아왔슴다!!!!!!!!!
-
591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1:02:17행복한 화영이와 림샤모의 일상...(관전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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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1:04:06언제나 일상이 행복한 아이라 어떻게 굴려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지만요ㅠㅠ 링샤오주 저희 어디서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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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1:04:53.dice 1 8.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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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1:05:05멈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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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1:06: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선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사드림)
>>592 핫 그러ㅓ게요 적당히 복도 어딘가가 적당할 것 같은데 화영주는 어떠심까~!!!!! :3 -
596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1:08:18>>5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좋아요! 선레는 제가 가져 올까용?
-
597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1:09:10멈뭄미!!!!!!!!!!!!!!!!! 소미주도 만념마세묘!!!!! >:3
>>596 ! 꺆ㄱ 그래줏시면ㄴ 감사합니다 헐 저 드디어 처음으로 선레 안 써봤어요......!!!!!!!(줄ㅈ루줄줒룰줄...) -
598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1:09:46>>597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9 림샤모주 (5386154E+5) 2018. 9. 25. 오후 11:17: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습니다 드디어........(눈물.......)
넵 그럼 다녀오세요~!!!!! :3 -
600 침묵하는 가오니 - 레이첼은 위험하지 않군요:3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1:26:43' ...... '
가온은 다리를 슬쩍 뒤로 뻗었습니다.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이 스치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귀를 조물조물 만지는 손길이 머리를 쓰다듬자, 코로 슬쩍 건들었습니다.
' ..... '
변태 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가온이 뒤이어진 레이첼의 말에 몸을 다시 뒤로 슬쩍 뺐습니다. 이대로도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같습니다. 일단, 어떻게 해야 돌아가는 걸까요.. 다식을 먹으면? 오. 슬퍼라.
' ..... '
가온은 입을 벌려서 짖는 시늉을 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601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1:27:13가오니가 뭔가 소리를 낼 수 있는 MPC였으면 좋았겟지만..(흐릿)
아무튼 일을 마치고 갱신입니다:3 -
602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1:29:04캡틴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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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유화영 (2102685E+5) 2018. 9. 25. 오후 11:30:15화영은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다식을 먹자마자 무지개 토를 한 것을 보고 절대 간식을 먹지 않았다. 주변에서 머리가 길어지고 ㅇ을 발음하지 못하고 개로 모습이 바뀌어도 화영만큼은 멀쩡했다. 무지개를 토하고 있는 학생의 곁을 떠나지 않고 등을 툭툭 두드려준 것으로 도의도 다 했다. 머리가 길어진 학생 앞에서 라푼젤 OST를 부르며 놀리기는 했어도 흑역사를 생성해낼 정도의 수모를 겪은 친구에게는 위로를 건넸다는 말이다. 하지만 화영에게 돌아온 것은 잡힌 손목과 강제로 입에 넣어진 다식이었다. 우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은 나쁠 수가 없어요! 비관적인 선배 앞에서 주장하던 말이 문득 떠오르는 밤이었다. 세상에는 나쁜 우정도 존재 했다.
미친 듯이 높아진 텐션과 얼굴을 떠나지 않는 미소, 평소 화영의 성격을 아는 이라면 '저게 드디어 미쳤나'라는 표정을 지을 모습이었다. The seaweed is always greener, 로 시작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복도를 거닐기도 했다. 문제는 라푼젤 OST였다. 분명 사람이 존재하지 않던 복도에 코너를 돌자마자 화영은 처음 보는 남학생을 마주쳤다. When Will My Life Begin! 마침 1절이 끝난 시점이었다. 어, 헐, 깜짝이야. 화영이 급하게 뒷걸음질을 쳤다.
"어, 음. 미안……. 많이 놀랐…어?"
유포리아의 효과가 끝나면 "자기가 겪을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며!"를 외치며 이불을 펑펑 걷어 찰 슬픈 미래를, 화영은 안타깝게도 예감하지 못했다. -
604 화영주 (2102685E+5) 2018. 9. 25. 오후 11:31:00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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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1:35:52그리고 오고 서 얼마 안되었지만.. 허리 통증이 미묘하게 있어서 쉬어야겠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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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미미주 (2001583E+5) 2018. 9. 25. 오후 11:38:21어서와요 캡. 그리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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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1:47:09캡틴 푹 쉬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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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선우주 (7129739E+5) 2018. 9. 25. 오후 11:49:31헉 졸았다..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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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소미주 (2618043E+5) 2018. 9. 25. 오후 11:54:23선우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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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레이첼 - 가온이 (605286E+54) 2018. 9. 25. 오후 11:59:16귀를 만지려는 손길이 뻗어오자, 가온이 조금 뒤로 물러나는 것을 본 그는 씩 웃는가 싶더니 조금 더 그를 향해 다가간다. 어떻게든 만지려 하기 위해 손을 쭉 뻗어 가온을 만지고서는, 촉촉한 코가 자신을 건들자 헤싯 웃음짓는다.
"앗. 자꾸 몸 빼지 마- 내가 잡아가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부비부비를 좀 한다는 것 뿐인데!"
너무해에~ 하며 서운함이 담긴 눈길을 가온을 향해 주던 그는 고개를 갸웃이는 가온을 보며 웃는다. 아, 이런 상황 좋아. 나쁘지 않아.
"으음..? 짖으려고 한거야? 으으으으음.."
강아지 모습으로도 대화가 되는지 궁금했는데, 아니면 멍멍!소리가 해석이 저절로 된다거나? 조잘거리던 그는 다시 손을 뻗어 가온의 발을 주물거리려 하며 말한다.
"근데에- 다식 먹고 이렇게 된 거면, 하나 더 먹으면 원래대로 변하지 않을까? 아마도지만!" -
611 레이첼주 (3586793E+5) 2018. 9. 26. 오전 12:00:07캡틴 쉬시고 선우주 잘자요!!
전 허리가 아파서 파스를.. -
612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전 12:00:35전 자러가볼게용! 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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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전 12:11:31모두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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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뮈림샤모 - 뮤古ㅘ몀 (6851733E+6) 2018. 9. 26. 오전 12:14:36그는 문을 열었다.
일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그는 평소에도 입치레는 전혀 즐기지 않았고, 원내를 휩쓴 혼란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다식에는 손도 대지 않았었다. 분명히 그랬건만 무슨 수작이 있었는지 모종의 술수에 의해서 다식을 먹어버리고 만 것이다. 그조차도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서. 황당하게 들릴 소리였지만 정말로 그랬다. 누군가가 마시는 물이나 식사에 갈아 넣기라도 했는지, 먹은 기억도 없는데 무지개를 토해내었던 게 바로 어제의 일이었다. 덕분에 그 당일과 오늘 하루는 꼬박 보건실에서 보내야 했었다. 누가 한 짓인지 알아낼 수만 있다면 좋겠는데 그럴 수도 없다. 얼굴 모를 범인에게 분노한 것도 잠시였다. 어차피 잡지 못할 놈이라면 포기해야 이로웠다. 그는 보건실을 나서며 미루어진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해갔다.
우선적으로 패밀리어들 밥을 안 줬다. 둘 다 몸뚱이는 파충류였으니 좀 굶는다 해서 큰일이 나진 않겠지만 가장 먼저 해결해야겠지. 그리고 두 번째는, 집안에 연락하지 않았다. 연락이야 평소에도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중추절에 편지 한 통 쓰지 않았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세 번째는 휴일 전 받았던 과제고, 네 번째는..... 멀리서부터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노래에 생각이 멈췄다. 귀를 기울이자 작게 들리던 소리가 점차 또렷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무슨 노래인지는 몰라도 곡조는 참 예쁜 노래였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 마주치지도 않았으면서 반사적으로 표정부터 구겼다. 소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보니 그가 있는 쪽의 길로 가려는 것 같았다. 막 모퉁이를 돌려던 몸을 멈추고 한 발자국을 그대로 물러났다. 멈춘 채 기다리니 노래는 점차 커지고, When will My life begin, 막 소절이 끝날 때였나, 그는 불쑥 나타난 여학생에게 시선을 두었다. 표정이 좋지 않았다. 자주 보이는 표정이다. 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앓아누웠다 막 나온 참이라 그냥 기분이 나빴을지도 모르지.
"만 놀랐......."
거기에 이유가 새로 추가됐다. 또 언제 그걸 먹었지? 순간적으로 풀어졌던 표정이 다시 굳어갔다.
말이 멈춘다. 반쯤 열렸던 입으로 긴 한숨이 흘렀다. 한동안은 동그란 발음이 전혀 되지 않겠지. 그는 손을 들어 얼굴을 쓸더니,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답은 그것으로 대신할 생각인가 보다. -
615 뮈림샤모 - 뮤古ㅘ몀 (6851733E+6) 2018. 9. 26. 오전 12:16:01오늘도 가독성은 포기했습ㅁ니다(흐릿......)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3 -
616 2시간 지났당 화영 - 뮈림샤모 (8415821E+6) 2018. 9. 26. 오전 12:38:16코너에서 마주친 사람을 보고 대놓고 놀란 것은 화영 혼자만인 것 같았다. 그치, 사람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 금세 머쓱해진 화영은 흐트러진 머리칼을 정리하고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 남학생을 보았다. 사람과 사람이 대화할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화영이었지만, 이 상황에서까지 적용할 생각은 없어 보였다. 뒷걸음질 치느라 대화를 하기도 무시하고 지나치기도 애매해진 거리를 신경 쓰는 정도였다. 이 상태에서 다시 다가가는 것도 많이 이상하지…? 이렇게 난감한 상황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니, 다식을 제대로 잘못 먹은 것임에는 틀림 없었다. 차라리 이응을 발음하지 못하거나, 머리가 길어지는 쪽이 나았다. 그러면 라푼젤 노래를 부르면서 다녀도 이상하지 않겠지!
ㅇ을 발음하지 못하는, 처음 보는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사이에, 고조되어 있던 기분도 천천히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화영은 썰물처럼 떠밀려오는 지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느꼈다. 다식 먹인 애 복수한다. 앞으로 한동안 라푼젤은 못 보겠다. 화영의 최애 애니메이션은 인어공주였으니 인어공주 노래를 부르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어… 그거 시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더라. 안 놀랐다니 다행이고."
반쯤 나간 정신으로 겨우 꺼낸 것은 해결 방법도 뭣도 아닌 정보였다. '만 놀랐'까지만 들었을 때는 혀라도 씹었나 했더니. 남학생도 화영처럼 다식을 먹은 것 같았다. 답을 대신하는 일련의 행동 속에서 화영은 나름대로의 추측을 했다. -
617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전 12:46:27갸악 화영주......... 졸린 관계로........ 일어나서 이어와도 될가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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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화영주 (8336612E+6) 2018. 9. 26. 오전 12:50:37저두 그 말 하려고 고민하고 있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샤오주 안녕히 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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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전 12:58:40핫 그렇군요 넵 화영주도 잘자요 좋은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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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전 2:56:40.dice 1 8.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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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선우주 (8359843E+5) 2018. 9. 26. 오전 8:44:29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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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전 10:16:07.dice 1 8.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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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2시간 지났당 화영 - 뮈림샤모 (8415821E+6) 2018. 9. 26. 오전 10:55:12.dice 1 8.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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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전 10:55:38헐 나메칸 안 바꿨어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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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뮈림샤모 - 뫄 화몀미 (6851733E+6) 2018. 9. 26. 오전 11:35:38처음부터 소리가 들렸으니 놀랄 일도 아니었다. 모퉁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것보단 존재감을 알리는 쪽이 더 나았다. 그는 제 앞에 멈춘 여학생을 가만히 내려보았다. 난감해하는 기색은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지 달리 취하는 행동이 없었다. 제 자리에 그대로, 멈춘 채 더 꺼낸 말도 없었다.
얼굴을 덮던 손은 이마에서 입으로 옮겨가더니 한동안 거기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본래부터 말하길 즐기는 성격이 아닌데다가 발음이 이러니 입 떼기가 더 싫어진 것이다. 그가 상대의 눈치를 알아봤더라도 지금과 달라진 것은 없을 터였다. 가린 손을 떼어내더니, 밑으로 돌린 눈이 가늘어진다. 미약한 짜증의 표시였다.
"맙니다."
툭 끊어 말하더니 눈을 돌린다. 어투도 평소보다 더 굳어 있었다. 이번은 그나마 발음만 이상해질 뿐이니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완전히 아무렇지도 않지는 못했나 보다. 머리가 길어지고, 개가 되거나 어려지는 것에 비하면 나았지만 그뿐이다. 멈춘 걸음이 다시 움직인 것도 그때부터다. 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앞으로 걸었다. 동작은 느렸지만 보폭이 넓어 성큼성큼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걸음이었다. 그러다 곧 정지했다.
"비킵니까?"
주체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분명 그 뜻이었을 것이다. 안 비킵니까, 또는 당신이 안 비킨다면 제가 비킬까요? 평소 행적을 보자면 후자는 절대 아니었다. 누가 있든간에 제 할 말만 하기로는 여전히 한결같았다. 그는. -
626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전 11:38:35뫄 림샤모 재수멊머~!!!!!!!!! 화몀주 죄솜합니다 먜가 넘 재수멊머묘..........ㅜㅜㅜㅠ........
근데 얘 멈뭄체 써도 말투가 저래서 별로 차이가 없네요 해요체를 안 쓰니까....()
갱신함니다!!!!!! >:3 -
62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전 11:44:23팔이 말을 안들어요....OTL.....
갱신합니다. .dice 1 8. = 2 -
628 가온이 조련법을 - 배운 레이첼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전 11:48:22' ...... '
레이첼이 서운한 듯한 눈길로 한 말에 가온은 몸을 움찔 떨었습니다. 마음이 약한 모양입니다.
' ....... '
소리 없이 그냥 숨소리만 납니다. 레이첼을 올려다보던 가온은 앞 발을 들어서 자신의 목 쪽을 가리키려 하다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이건 변화가 없는 모양이군요.
' ..... '
' 냐ㅡ '
제 발을 주무르는 느낌에 가온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림을 바라봤습니다. 제 패밀리어도 발을 만짐 당하면 이런 느낌이겠다는 걸 깨달은 것 같습니다.
' ..... '
레이첼의 말에 다식을 더 가져왔던가, 고민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더 가져 온 것이 없다는 뜻 같습니다. 확실히 그런 모양입니다. -
629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전 11:48:46갱신하고 저는 뮤지컬 보러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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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전 11:52:16캡틴 뮤지컬 재밌게 보고 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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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전 11:55:06샤카주 안녕하서구........... ;ㅁ;(부둥부둥)
캡틴은 잘 다녀오세요!!!!! >:3 -
63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전 11:56:32>>631 (늘어진 솜인형)(흐느적)
링샤오주 안녕하세요! -
633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00:46>>632 ㄱㅑ아아아악 샤카주......!!!!!!!!!!(널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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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2:04:26>>633 엗....(널어짐)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5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12:56>>634 (코쓱ㄱ)
드라이기라도,,,, 틀어드릴까요,,,,????(??????) -
63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2:14:21아니 습기를 머금어서 그런 건 아닌데요!!! 어디 피곤 털어내는 물건은 없나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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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24:03>>636 어.....어어........ 제가 가진 게 없는데 멈뭄체 쓰는 링샤오라도 드릴까요...????(림샤모: ??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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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2:33:31아니 멈뭄체쓰는 링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려가서 몸보신 시키고 건강하게 되돌려드리면 되나요??????? 저희 샤카라도 멈뭄체 쓰게 됐는데..(샤카라:마니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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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39:32ㅋㅋㅋㅋ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신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래주시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서로 멍뭉이들 친하게
지내라고 소개시켜주는 것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
샤카쟝 멈뭄체 귀엽구......ㅜㅜㅜㅠ..... -
64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2:44:36세상에 여기서 둘다 멈뭄미 됐으면 진짜 서로 강아지 소개해주는 느낌이였을텐데.....(아쉽)(?????)
샤카라가 쓰는 말투가 멈뭄체되면 굉장히 혼돈이라는 걸 알았습니다....(흐릿)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보신ㅋㅋㅋㅋㅋ을 너무 좋아하시는데 링샤오 못먹는거 넘 많을것 같구 그러네요....... -
64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2:48:05점심 .....챙겨먹고 오겠습니다.. (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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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50:10>>64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쉽군요 언젠가를 기약하는 수밖에....(????)
아니 링샤오 왠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몸보신 해주겠다는 분들이 많아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합니다..... 네 못 먹는 거 좀 많아오....(흐릿) -
643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2:50:32다녀오새오 샤카주~!!!!!!!!!(재촉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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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12:57:3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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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1:02:46PTSD
외유내강과 외강내유를 오가는.
간사하게도, 그것은 태생이 잔혹한지라 남의 피를 보기를 두려워했다.
갱신합니다! :) -
646 ◆Zu8zCKp2XA (4790687E+5) 2018. 9. 26. 오후 1:08:30않이....(동공지진)
뮤지컬 예정보다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와서 갱신입니다:3 더 느긋하게 가도 된다고 말했는데도 보채더니 결과가...(흐릿) -
647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1:13:31^ㅁ^! 핫 캡틴 뮤지컬 보시는구나! 무슨 작품을 보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3?
.dice 1 8. = 4 -
648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1:15:39.dice 1 8. = 6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649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1:15:57율이 길어진 머리를 몇 번 만지작대더니 길게 땋아내리곤 틀어올려 비녀를 꽂는 1시 15분.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
650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1:16:17아앗 햅삐! 햅삐햅삐!
항상 그래서 별로 다를 건 없지 않을까.. -
651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1:18:01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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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1:22:40.dice 1 8.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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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Zu8zCKp2XA (4790687E+5) 2018. 9. 26. 오후 1:34:08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마틸다를 볼거랍니다! 이제 곧 맡긴다네요! 나중에 만나요!!>:3 -
654 림샤모주 (6851733E+6) 2018. 9. 26. 오후 1:37:38율이 원래 길이도 엄청난다 거기서 더 길ㅁ면....!!!!!! 'ㅁ'(동공지진)
갱신해오!!!!!!!!! 다녀오세오 캡틴!!!!! >:3 -
655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1:48:57림샤모주 어소시구 캡틴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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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림샤모주 (2700351E+5) 2018. 9. 26. 오후 2:07:46핫 늦었지만 소미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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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2:32:15갱신함미다!:▶
갹 왜째서 추석이 끝나고 뒷정리가 ........(흐으릿) -
658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2:52:22샤카즈도 안녕하새오~!!!!!! 갹ㄱ 그러게요 왠지,,,,,(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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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2:52:33그냥 누워있기만 했는데... 왜... 3시...? 갱신합니다 답레 빨리 써올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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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2:52:42늦었지만 캡틴 다녀오시고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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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2:54:36화영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그렇슘다.... 왜인지 어째서인지..... -
66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2:55:45그리고 캡틴 즐거운 감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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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2:57:13지나간 우리의 시간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요???(그알톤)(????)
화영주랑 율주도 안녕하세요!!!!!!!! :3
앗 화영주 천천히 쓰셔도 됨다!!!! 저도 지금 이동중이라 답레가 늦어질 것 같아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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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2:59:21아니 링샤오주 그알톤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율주도 어소사!!!! 어째서 못봤지!!! -
66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02:49얍 다이스!
.dice 1 8. = 6 -
666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09:21>>664 (코쓱ㄱ)
와 행복한 샤카쟝이네요!!!!!!!!! ^ㅁ^ -
667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11:29선배님...행복하시군요..! (샤카주: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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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14:18아니 두분 그만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샤카쟝인데 일상 돌리실 분이 없...군요....(털썩) -
669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14:44일쨩? :3?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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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16:18앗....율주가 귀엽게 말씀하셔서 순간 못알아들었...다.....
셀 위 일쨩???:▶(귀척) -
671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16:34>>668 샤카선배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껄껄껄껄 ^ㅁ^(샤카주: (쓰-러-짐))
일상.....!!!!!!!(팝콘장전) -
67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17:15>>671 (쓰-러-짐)(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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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18:09꺄-악 샤카주가 쓰러지셨어..! (비명)
>>670 웅냥 예쓰 일쨩!!!!!! (대체)(귀척) -
67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19:3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율주 귀여우셬ㅋㅋㅋㅋㅋㄲㅋㅋ(재차 쓰-러-짐)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675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20:12좋습니다! 렛츠 다갓!
.dice 1 2. = 2
1. 머리길이 이메다 율무차
2. 선배님...행복해지셨군요...(???) -
676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3:21:19아 안돼 날ㄹㅕㅅ
-
67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1:41아니ㅋㅋㅋㅋㅋㅋㅋ머리길이 이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시는 위치, 상황 있으신가요???? -
67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2:04아앗...화..영주......88(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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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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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3:42ㅋㅋㅋㅋㅋㅋㅋ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에 부흥해드렸습니다^ㅁ^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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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23:55아이고 화영주...(부둥부둥)
아차 제가 어제 없었구나...! 반가워요 화영주! 부캡틴인 율주랍니다! 다른 여러가지도 맡고 있어요. :)
속썅이나 대상없는 얀데레나 추종자 가문 가주에 학업 때문에 휴직중인(?) 추종자나.. -
682 레이첼주 (191198E+60) 2018. 9. 26. 오후 3:23:58귀가길 갱신
오늘은 진빠져서 돌리기 힘들듯ㅎㅐ요.. -
68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4:28레이첼주 어소시구 힘....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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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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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5:29근데 대체 니샤카라는 행복해지면 어떻게 되지.....?
.dice 1 2. = 2
1.금지된 주문 봤을 때 그 표정
2.추종자 만났을 때 그 표정 -
686 레이첼주 (191198E+60) 2018. 9. 26. 오후 3:25:47다들 안녕하세요 아 속안좋아 ㅁㄴㅇㄹ살려주시오ㅜㅜㅜ
-
68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26:15>>685 ....그건 행복한 표정이 아닌데요 다갓님.........
아..아무튼 선레 써오겠습니다. 율주!! 기다려주셔라!!! -
688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26:29레쩨리주 힘내시구...88...
앗 저는 자벌레 출입 금지 구역이야!!! >:3 나 금남구역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거기만 아니라믄 금지된 숲 입구에서 해피한 정모를 해도(?) 괜찮구요(????)(돌았나봐 이사람)
>:3 -
689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26:34레이첼주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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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27:08아니 그거 행복한 표정 아니잖아요 선배님 왜 (훌찌락)
-
691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3:27:09>>6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녕하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 보라돌이 디즈니 덕후 나름 정상인 화영이 오넙니다~~
몹쓸 드립들 많이 쳐놨는데 지워졌으니 치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다시 칠 거예요 다녀올게용! 레이첼주 어서 오시구요~~ -
692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29:56안이 율유리주 빨간글자 무시무시하잖아오(흐릿)
>>686 갸아아악ㄱ 멀미인가오...????? ;ㅁ;
멀미라면 잠깐 멀리 보시구.... 아니라면 약이라도...!!!!! -
693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30:38>>6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드립을 치셨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녀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4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30:55디즈니 덕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도 디즈니 좋아해요..! >:3!!!!!!!!
몹ㅋㅋㅋ쓸ㅋㅋㅋ드립ㅋㅋㅋㅋ(기대) -
695 니샤카라 - 금지된 숲 근처라고 합니다 (6468273E+6) 2018. 9. 26. 오후 3:35:45다식의 효과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니샤카라까지 ㅇ이 ㅁ으로 발음되고 머리카락이 길어지고 개로 변했다가 알수 없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백궁에서 키득거리고. 기타 등등.
그나마 다행히도 지금 먹은 다식의 효과는 행복해지는 다식을 먹었기 때문에 얼빠진 사람처럼 백궁에서 킥킥거리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전에 니샤카라는 재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백궁을 빠져나와 금지된 숲 근처까지 걸어왔다. 그 중간중간 알수 없는 만족스런 웃음을 흘리거나 제 사촌인 티르 라그나로크 앞에서 비틀린 미소를 짓는 제 주인을 바라보는 하티의 표정이 오묘하게 바뀌었다.
하티는 이빨로 니샤카라의 손을 잘근잘근 물면서 정신을 차리라는 듯이 행동했지만 니샤카라는 평소라면 절대로 짓지 않을 눈웃음을 지으며 하티를 말리지 않은 채 털썩 앉아서 아프지 않게 잘근잘근 물어뜯기고(?)있는 손을 내버려 둔다.
"하티야. 하티. 아파."
잔망스러운 고양이 같으니. 귀엽기도 하지. 니샤카라는 백궁의 특성과도 같은 새하얀 교복이아닌 평상복을 입고 하티의 머리를 가벼이 어루만졌다.
고조된 행복감에 가득찬 얼굴로 실실 웃는 제 주인의 모습에 식겁한 건 하티였다.
"귀엽기도 하지."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제 목소리가 조금은 호러블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니샤카라는 행복한 미소를 한껏 짓고 있었다. -
69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37:15아니 써놓고 뭐라고 한지 모르겠는 아무말 대잔치....(흐릿)
>>688 세상에...율주 저세요?????????? -
697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3:41:32맞다 링샤오주 링샤오 지금 교복 입고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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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43:50>>697 네 그렇슴니다 완전 하얀 백호 교복 위아래 세트로 잘 입엇어오!!!!!! 얘가 화이트맨인 이유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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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3:46:58선..배님..?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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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48:32>>699 네네?????(동공지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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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3:49:00.dice 1 8. = 1
게으윽 갱신합니다. 감기몸살 때문에 진빠지네요. -
702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49:08샤카라님....????(동공지진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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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49:40앗 소미주 안녕하세요..... ;ㅁ; 소미주도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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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50:06아앗...소미주 괜찮으세요????88 푹 쉬시구.....(도담)
>>702 왜요 왜!!!!!!!! -
705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3:54:08감기약 때문에 정신이 몽롱한 것 빼곤 괜찮습니다. 야하! 기분조타!
일상이 돌아가고 있군요. 히히 관전해야징 -
706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3:54:25>>704 샤카라 기분 좋은 거 멋있ㅇ어서요!!!!!!!(빼애애액ㄱ)(????)
-
70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3:56:04아니 빼액 뭐에요 림샤모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705 아아니 소미주 그건 기분 좋은 게 아니에요..... -
708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4:01:03약 드셨다니까 다행ㅇ이애오 소미주..... ;ㅁ;
핫 그리고 저도 이쯤에서 다이스.....!!!!!
.dice 1 8. = 2 -
709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4:01:27연속,,,, 멈뭄체,,,,,,
-
710 흑역사 제조기 - 뮈림샤모 (8415821E+6) 2018. 9. 26. 오후 4:02:09말아…? 뭐를, 시리얼? 아님 내 인생? 화영은 SNS에 올린다면 400 블락을 먹을 드립을 거침없이 쳤다. 현실 블락을 당할 수는 없으니 물론 속으로만 친 거였다. 화영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머글 친구가 이 헛소리를 듣는다면, 떡볶이를 극혐하는 황교*의 얼굴로 본인을 바라볼 거라고 자신했다. 아니면 그 황*익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얼굴.
"비켜달라고?"
여기 복도가 생각보다 좁았나…? 앞길 대놓고 막고 있으니 귀찮을만 하긴 하다. 화영은 옆으로 두 발자국 물러 가 사람 하나가 걸을 정도의 폭을 만들어냈다.
유포리아의 효과는 생각보다 컸다. 목적 외의 일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화영도 복도를 휘저으며 디즈니 OST를 부르게 하더라. 주작 기숙사의 5학년 학생은 백호 기숙사 교복만 보이면 사색을 하고 50m는 족히 멀어질 슬픈 미래를 예감했다.
"미안했고, 어, 다식에 유포리아 들어가 있는 것도 있으니까 조심해……."
나중에 다식을 또 먹게 되면 내 손발부터 묶어놔야겠다. 화영은 굳게 다짐했다. -
711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4:02:27.dice 1 8. = 7 저어도
-
71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03:17그래도 소미주 약 드셔서 다행이구... 링샤오....아..연속......(흐릿)
-
713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4:04:43앗 소미주 안녕하세용!
7번.. .어... 10살...? -
714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04:56
-
715 율푼젤이 갑니다 - 행복하신 선배님 (8267986E+6) 2018. 9. 26. 오후 4:05:52갸ㅏ악 날ㄹ렸다 어흐흗 새로고침 네이놈.....(쓰러짐
일단 다른 다식을 먹고 출발해보죠 설마 막 성격반전이 나오고 그러겠ㄴ니...?
.dice 1 8. = 4 -
716 율푼젤이 갑니다 - 행복하신 선배님 (8267986E+6) 2018. 9. 26. 오후 4:06:25아 알겠다고 노빠꾸 알겠다고 악 악
선배님 율푼젤이 갑니다!!!!!!!! -
71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07:30아아니 율푼ㅋㅋㅋㅋ젤ㅋㅋㅋㅋㅋㅋ샤카샤카 보고 빵 터질텐데.....(얼감)
어....어려진 화영이.......!!! 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
71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07:59그리고 율주 힘내시구 천천히 주세요....88
-
719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4:08:51
>>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지원 드립니다 -
720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4:10:07뫄 뮬주 저람 면속 돔지(하파 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주 어서와요!!!!!! 저 달덩이떡을 달팽이떨이라고 보앗읍니다 왜 그랬지.........
갹ㄱ 화몀주 제가 아직 이동중이라서 답레 텀이 조ㅁ 길 것 같슴다.....ㅜ -
721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4:13:44>>720 괜찮아용! 저두 늦게 일어나서 완전 대지각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올려주세용~
-
722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16:27다들 안녕하세요! 평범하다!
달팽이떨ㅋㅋㅋㅋ -
723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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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16:59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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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4:17:07아례스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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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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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21:00어서와요 아리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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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21:39오늘까지 아닌가요???(흐릿)
아니 아리에스주 진짜 역동적인 비글짤 넘모 잘 찾으신다......88(쓰러짐) -
729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4:22:56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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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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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31:20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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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32:29
-
733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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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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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34:40>>732-733
아아니..........(동공지진) -
736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38:06
-
737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4:40:37헉 이벤트 오늘까지였어요?!?!
이럴수가...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일상을 돌려야지. 일상 구함니다!!!!! -
73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4:41:15아앗 일상은..돌리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소미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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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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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율푼젤이 갑니다 - 행복하신 선배님 (8267986E+6) 2018. 9. 26. 오후 4:45:04율이 생각하기엔 다식보단 자신이 더 문제였다. 단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어느 순간 집어먹고 있다니. 율은 얼굴을 양 손으로 덮어 가리며 길어진 제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다식을 집어먹는 순간 머리를 묶던 천이 찢어지며 그 긴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것이 아닌가. 환장할 상황에 맨 처음 들린 건 바브의 웃음소리였다.
생지옥이 따로 없구나.
바브의 웃는 소리와 랑이 얼음쥐를 깨물어먹는 소리에 환장할 기분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일단 두루마기를 챙겨입고 무작정 밖으로 향했다.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도 발걸음은 바빠지고, 결국은 미친듯이 뛰는 것이었다. 지금은 도망쳐야 했다. 밖의 상황은 더욱 환장할 지경이었다. 무지개를 토하는 학생이나, 뛰어다니는 강아지나, 자신처럼 머리가 길어진 학생이나, 허공을 보며 히죽대는 학생까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는지 청룡 학생들은 장난을 치기 바쁘다. 율은 지나다니는 강아지에 의해 머리카락이 밟히자 황급히 그 긴 머리카락을 갈무리해 안더니 전력으로 질주했다. 라푼젤이다! 율푼젤이다! 깔깔 거리며 웃는 소리에도 대꾸할 시간이 없었다. 금지된 숲 근처까지 뛰어왔으니 이제 사람도 없으리라 생각했거늘. 율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선배님?"
원래 저리 웃으시는 분이었나. 혼란스러웠다. -
741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4:45:27>>739 헉 좋습니다. 아례스주! 기여운 후배님이랑 만난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앗 그리고 소미도 다이스!
.dice 1 8. = 7 -
742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46:22네네!!! 다이스로 정해요!!! 가라 다이스!!!
.dice 1 2. = 1
1 솜솜소미소미(?
2 비그르르르를 -
743 소미주 (2566609E+5) 2018. 9. 26. 오후 4:46:56저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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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비글이 되어버린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4:47:14
-
745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4:49:33일상..(즐겁게 관전하기)
-
746 햅삐한 니샤카라 - 율푼젤을 발견했다!!! (6468273E+6) 2018. 9. 26. 오후 4:54:51기겁한 하티가 저 멀리 달려가고나서야 니샤카라는 어울리지 않게 여전히 미소를 짓는 게 아닌 완연히 드러나게 웃음을 터트리며 이쪽으로 달려오는 익숙한 인영을 하나뿐인 눈에 담았다.
눈매를 곱게 접으며 눈웃음까지 짓고 니샤카라가 입을 열었다.
"안녕 율이. 저런 다식에 고통받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는 한데."
니샤카라가 헛기침을 했으나 웃음은 참을 수 없었다. 누가보면 미친듯이 웃게 되는 사탕이라도 잘못 먹은 것으로 착각할 모습이였지. 곱게 긴 머리카락을 품에 안고 있는 율의 모습에 니샤카라가 장갑을 낀 손으로 턱을 괸 채 입가를 슬쩍 늘어트리고 경계심이 뭉개진 웃음으로 율을 맞이한다.
"그렇게 귀신이라도 본 표정은 하지 말아줘. 다식 중에 유포리아가 섞인 다식이 있는 것 같거든."
나는 율이 네가 아는 그 니샤카라야. 하고 덧붙히고는 니샤카라가 다시금 행복한 듯이 히죽 웃어보였다. -
747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4:55:39너는 복도를 거닐고 있었다. 네 머리카락은 평소와는 달리 유아들이나 할 법한 딸기무늬 핑크 리본으로 묶여져 있었고 네 옷은... 맙소사! 프릴이 잔뜩 달린 핑크색 원피스였다. 상황이 어떻게 되었냐 하면 너는 그 빌어먹을 다식을 친구들로 인해 입에 강제로 넣어지게 되었고 그 결과 10살짜리 어린애가 되었다. 그리고 친구들은 나이에 맞게 꾸며야 한다며 너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버렸고 너는 황급히 마법을 써서 기숙사를 탈출하고야 만 것이다. 세상에... 어떻게 친구를 위기에 처하게 만든단 말인가! 너는 네가 친구를 잘못 사귐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정신없이 복도를 달리다보니 앞에 누군가가 있었다. 너는 황급히 멈추고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갈무리했다. 옷 이거 장난아니게 불편해! 너는 할 수만 있다면 소리를 지르며 프릴을 갈기갈기 찢고 싶었다. 물론 아직은 제정신인지라 그러지 않았지만.
"괜찮니?"
너는 앞에 있던 자에게 물었다. 일단 부딪히기 직전에 멈췄으니 무사할 것 같긴 하다. 만약 안된다면 치료비를 물려줘야겠지만. -
748 햅삐한 니샤카라 - 율푼젤을 발견했다!!! (6468273E+6) 2018. 9. 26. 오후 4:58:32안이....소미가 어려졌어!!!!(심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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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08:08.dice 1 8. = 5
드디어 집이다...!!! 갱신합니다!!! -
75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09:00야! 호!!!!! 선우주 어소사!!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시간은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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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비글비글 아리에스-러블리 큐트 소미쟝 (1640246E+5) 2018. 9. 26. 오후 5:09:34네 발로 달린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구나! 다식을 먹고 나서 강아지로 변한 다음 청룡 기숙사 주변을 뛰어다니며 깨달은 것이었다. 예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질주할 수 있다! 잔디밭이며 풀숲을 한참 뛰어다니다가 이제는 건물로 들어와 복도를 뛰어다녔다. 따닥타닥 발톱이 바닥에 닿으며 경쾌한 소리가 나네! 사소하지만 정말 신난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 보니 앞에 누군가가 있었다. 어어, 이거 위험한데? 급하게 속도를 줄이려고 했지만 다리를 버둥대며 쭈욱 미끄러졌다. 오, 이런. 아슬아슬하게 가까워지는 앞의 누군가를 보니 이건 꼼짝없이 한 번 박겠는데 싶어 눈을 질끈 감았다.
“….???”
어? 뭐지? 왜 쿵!안했지? 눈을 떠보니 어, 아마 직전에 간신히 멈춰선 것 같아. 다행이네! 쭈욱 미끄러졌던 자세 그대로 주변을 보다가,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헤죽 웃었다. 음, 근데 지금은 웃음이 별로 웃음처럼 보이진 않을지도 몰라. 강아지가 돼서 표정이 잘 안 보일지도! 대신 꼬리를 붕붕 흔들어줄게!!
“웡웡!! 웡웡워어엉!!!”
(안녕!! 난 아리에스야!!!)
처음 만나는 사람 같으니 일단 인사를 먼저 건넸는데, 아 맞아! 나 지금 강아지였지! 짖는 소리밖에 안 나오네! 손(앞발)으로 얼굴을 쓸다가(고양이 세수같다)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 앞에 있는 이 사람 엄청 작네! 와! 드레스 엄청 예쁘다! 누구인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어쨌든 앞에 있는 사람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냄새를 맡았다. 냅새를 맡을 때마다 숨을 깊게 들이쉬어서 스으으읍 흐으으으읍하는 소리가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음, 어쩔 수 없어! 지금은 멍멍이니까!
//꼬리 붕붕!!!(? -
752 아리에스 같은 비글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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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10:57멍멍멍!!!(다들 안녕하세요 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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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11:26아리에스주 짤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웃겨 죽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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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13:13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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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15:08어엌ㅋㅋㅋㅋㅋㅋ아리에스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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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16:02앗... 선우 멍멍이....!!!!!!(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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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19:41앞에 있는 건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였다. 너는 강아지를 보고 고개를 갸웃댔다. 학교 안에 강아지가 있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패밀리어로 강아지를 키우는 학생이 있을 수 있잖은가. 문제점은 다식의 기능 중 사람을 강아지로 변신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요컨데 눈앞의 이 개가 진짜 개인지 아니면 개로 변한 사람인지를 모르겠다는 점이다. 너는 일단 개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빌어먹을 레이스가 너무 불편해서 잠깐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니까... 이 개는...
"어어... 안녕?"
너는 일단 강아지한테 인사를 했다. 네 입에서 10살짜리 특유의 새된 목소리가 나왔다. 목소리 적응 안된다. 원래 내 목소리 아닌 것 같아. 너는 잠시 인상을 쓰다가 다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조금 자신의 신체에 적응을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너는 조심스레 강아지를 쓰다듬으려 했다. 머리도 쓰다듬고 몸통도 쓰다듬고... 강아지의 털은 어떨까? 굉장히 부드러울 것 같은데.
"네가 학생인지 진짜 강아지인지 모르겠다. 나는 주작기숙사 5학년 김소미야. 지금은 이렇게 10살짜리처럼 보이지만..."
너는 말하다가 자신의 신세를 한번 더 자각하고 한숨을 푹 쉰다. 이놈의 지지배들만 아니었으면 내가 이 모양으로 변할 일도 없을텐데... 두고봐라 그것들! 꼭 복수해주마. 너의 눈에 홧홧한 불꽃이 어렸다. 그러다가 너는 강아지가 네 주변을 도는 것을 뒤늦게 눈치챘다. 아니, 자세히 보니 이 강아지... 냄새를 맡고있는 것 같다? 너는 강아지의 행동에 웃음이 터졌다. 푸흐흡! 푸하하하하! 결국 너는 자리에 주저앉은 채 앞의 강아지를 보면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진짜 강아지 같아! 너무 귀여워! -
759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26:19돌아온 셔틀랜드 쉽독 ver 선우!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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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28:07셔틀랜드 쉽독........88 너무 찰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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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림샤모주 (2624834E+5) 2018. 9. 26. 오후 5:29:53갹ㄱ 이제 도착ㄱ,,,,,, 어흑흑 누그든지 지하철 출구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 진짜 없애버리고 싶어요 갸아악......
으아악ㄱ 뒷정리 할 게 좀 있어서 더 나중에 오겟슴다....!!!! 88 모두 안녕하시구 안녕히계세요~!!!(???) -
762 레이첼 - 가온댕!! (5335831E+5) 2018. 9. 26. 오후 5:30:07진심도 아니고, 그냥 장난치는 것처럼 한 눈빛에 가온의 몸이 움찔거리는 것을 놓치지 않은 그는 입꼬리를 올려 씩 웃는다. 마음이 약한 모양이네. 잘 이용하면 더 놀릴수 있겠지- 같은 생각을 하다가, 이제는 익숙해진 것처럼 고개를 돌리며 무지개를 뿜어낸다.
"아! 무지개삠도 많이 하니까 익숙해지네~"
여유롭게 말하며 입가에 묻은 무지개를 쓱 닦은 그는 뭐가 재밌는지 깔깔 웃는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랬던 것 같은데.
"그러면 그 모습으로도 목소리는 안나오는거야? 아. 아쉽네- 조금 궁금했는데-★"
진심으로 아쉬운 듯 말하던 그는 가온의 발을 마저 조물거린다. 이 말랑한 촉감, 참을 수가 없다니까♥ 라며 얼굴을 살짝 붉히던 그의 시선이 냐- 소리를 내던 바림에게로 향한다.
"흐으으으응~"
바림을 한번. 가온을 한번 보던 그는 야옹이 발도 만져도 돼? 라며 가온을 빤히 쳐다본다. 눈이 반짝거리는 것 같다면 기분탓이겠지.
"안돼? 그럼 말구- 다식은 더 안가져온 모양이네. 난 더 가져왔던가?"
확인해 봐야지~ 라며 중얼거린 그는 제 주머니를 뒤적거리기 시작한다. -
763 비글비글 아리에스-러블리 큐트 소미쟝 (1640246E+5) 2018. 9. 26. 오후 5:31:20쪼그리고 앉은 학생(치고 너무 어려보이는데?)을 보고 다시 꼬리를 붕붕 흔들었다. 음, 꼬리를 마구 흔드니까 기분이 좋은데! 기분이 좋아서 꼬리를 흔드는 건가? 강아지가 됐는데도 잘 모르겠어! 어쨌든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겠지! 어, 앞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엄청 새된 목소리야! 나보다 어릴지도 모르겠어. 그럼 이번 사태의 피해자(…)중 하나겠네! 나처럼!
“껑껑!!!”
(학생! 학생이야!)
학생인지 진짜 강아지인지 모르겠다, 는 말에 학생이라고 말해봤지만, 음, 잘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어. 빙글빙글 돌면서 냄새를 맡던 모습이 웃겼는지,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뿌듯하게 고개를 들고 꼬리를 붕붕 저었다. 흐흥, 어때! 내가 또 한 사람 웃게 만들었어!(????)
“워으우우웅, 웡웡워어엉! 우우우우우.”
(5학년?! 언니였구나!! 소미 언니네! 으응, 근데 말이 안 통하니까 이를 어쩐다…)
나보다 어릴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언니였어!! 눈을 크게 뜨고 놀라서 말했지만, 음, 역시 말이 안 통하는 느낌이야. 하지만 쓰다듬는 손이 엄청 좋으니까 언니는 좋은 사람일거야! 안타까운건 내가 변한 강아지는 털이 짧고 뻣뻣한 느낌이라는 거네… 좀 더 푹신한 쪽이 좋은데! 골든 리트리버처럼!
“우우우우…”
(변할 거라면 털이 폭신폭신한 쪽이 좋았어…)
//어어 마구 의식의 흐름... 입니다...(흐릿(? -
764 레이첼주 (5335831E+5) 2018. 9. 26. 오후 5:31:24아 겨우썼다.. 속안좋아서 다시 가볼게요..다들 명절 남은거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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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5: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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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33:38링샤오주 어서오시구 나중에 뵈요!!:▶
레이첼주도 어서오시구....88 푹..푹쉬세요!!!! -
767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37:02헉 꼬리 흔든다! 얘 지금 기분 엄청 좋은가봐! 너는 꼬리를 흔드는 아리에스를 보며 눈을 반짝였다.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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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37:25아니 씨 이런 중도작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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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5:37:44아앗... 소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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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37:47그리고 링샤주랑 레이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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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40:20레이첼주랑 링샤오주 어서오시고 링샤오주는 다시 다녀오세요!
>>760 저도 좀 그렇게 생각합니다(코쓱) 복실복실한 털 휘날리며 돌아다니는 살아있는 재채기 유발자라니!!!(?) -
77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40:32소미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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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40:59레이첼주도 푹 쉬러 가세요..!
소미주 중도작성..8-8(토닥) -
77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41:07>>771 아니 살아있는 재채기 유발자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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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43:35>>774 조심하셔야 합니다..귀여운 겉모습에 속아서 마구 쓰다듬었다간 재채기가 습격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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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율푼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 선배님. . . . . (8267986E+6) 2018. 9. 26. 오후 5:43:41율의 두 눈동자가 가늘게 떨려왔다. 필시 니샤카라 선배님인가? 아니면 금지된 숲에서 나온 무언가가 선배님의 외형을 따라한 것인가? 폴리주스를 마신 마법사? 완연한 미소에 율은 머리카락을 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여차하면 지팡이를 꺼내야 할지도 모른다 생각하는 것이다.
무언가가 달려 도망친다. 율은 그 기분을 이해하겠다는 듯 흘끔 시선을 옮긴다.
"...."
선배님. 율은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선배님의 모습에 여간 당황한 것이 아니었다. 대체 어째서? 정말 거짓된 존재가 아닌가 싶었으나 그 의혹도 잠시였다. 다식 때문이구나. 율은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셨군요. 행복해보이십니다."
율은 자신이 했던 부탁을 떠올렸다. 행복해지셨군요, 선배님. 비록 다른 의미이긴 했지만. 율은 애써 미소를 지었다. 평상시엔 그렇게나 잘 지어지던 미소가 어째서인지 지금 상황에선 전혀 지어질 수 없었던 것이다. 율은 미소 짓기를 포기하곤 시선을 돌렸다. 날선 눈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
777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5:44:38다들 어소시구 푹 쉬시라!
냥냥이가 난리를 쳐서 잠시 수습하고 왔어요..ㅠㅠ -
778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5:46:38율주 고생하셨습니다..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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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5:47:46율주 고생하셨어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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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48:27어머 얘 꼬리 흔든다! 너무 귀여워! 동물을 좋아하는 너는 제 앞의 강아지의 움직임에 너무나도 자연스레 반응하였다. 아, 침착하자, 김소미! 쟤가 개가 아니라 학생이면 어떡할거야? 너는 입을 헤벌쭉 벌리며 좋아하다가 뒤늦게 헛기침을 큼큼 하고 표정관리를 했다. 나중에 학생으로 되돌아왔을 때 무안하지 않으려면 이게 최선이리라.
"뭐라고 하는거지?"
일단 제 말에 반응하는 걸로 봐서 학생일지도 모르겠는데... 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 앞의 강아지를 들여다봤다. 강아지어 통역마법은 없나? 지금 엄청 필요한데. 너는 아쉽다는 듯 강아지를 바라봤다. 말이 통하면 재밌을텐데. 아쉽다. 그러다 강아지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는다. 뻣뻣한 감촉이 손바닥 안에서 맴돌았다. 난 좀 더 폭신한 느낌을 상상했는데 아니네. 그래도 이러한 감촉도 나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눈 앞의 강아지가 귀여웠으니 됐어.
"응? 왜 그래? 내가 널 놀라게 한거야?"
그러다 갑자기 눈 앞의 강아지가 눈을 크게 뜨고 놀라자 황급히 강아지를 살폈다. 혹시 어디 다치거나 아픈건가? 너는 걱정이 되어 강아지를 이리저리 살폈다. 아니면 내가 뭘 잘못 말했나? 너는 아까 한 말을 되새겨봤다. 어... 그러니까... 자기소개랑... 잠깐, 여기서 놀란건가? 내가 나이에 안맞게 어려보여서? 너의 고개가 갸우뚱 기울어졌다.
"에이 설마~. 어려보인다고 놀라진 않겠지?"
너는 입 밖으로 말을 내뱉는다. 그게 정답인 줄 모르고. -
781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5:49:26고생하셨습니다 율주 ㅠㅠ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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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5:57:18저 갑자기 굼금만게 샘겼는데...(?
멈멈미 상태에서도 마법 쓸 수 있을가요...?(????? -
783 폴리주스 의혹이라니 니샤카라 - 안이 왜그래요 율푼젤 무슨 일이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57:30유포리아가 들어 있는 다식을 미리 먹어봤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제 입에 랭록을 걸어버렸을 것이다.
니샤카라는 여전히 턱을 한손으로 괸 채 시선을 돌려 하티가 뛰어간 쪽을 바라보는 율의 모습을 하나뿐인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보다가 푸흐하고 웃음을 지었다. 율아. 율아. 높낮이 없이 일정한 톤으로 이름을 부르고 앉아있던 자리에서 턱을 괸 장갑을 낀 손을 뻗어서 율이 제게서 시선을 돌리는 것을 붙잡기 위해 그러쥐지 못한 머리카락을 약하게 잡아당긴다.
"날 봐. 내가 행복해보여. 그럼 다행이네. 그렇다면 평소대로 웃어야지. 율이."
아씨오 빗. 니샤카라가 하티의 잇자국이 고스란히 남은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휘둘러 빗을 소환하며 실없는 웃음의 끝에 아 하는 감탄사같지 않은 소리를 내곤 니샤카라는 날아온 빗을 간신히 받아낸 뒤 율에게 건넸다.
날선 눈매의 율을 바라보면서 니샤카라는 여전히 웃었다. 두시간이였던가. 시간의 감이 안잡히는 것은 여러 다식의 효과 때문이겠지.
"맞아. 묻고 싶은 게 있었는데."
일단 머리부터 어떻게 수습을 봐야지. 율이. 니샤카라는 웃음을 지었다. 오른손에 쥔 지팡이를 늘어트리고 실없이 눈웃음을 치는 게 퍽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했다. -
78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5:58:46율주 고생하셨구:▶(보듬) 율이 왜 평소대로 못웃어요!!!!!!88
그리고 어음... 미안해 율아. 머리카락 당겼어.......(도게자) -
785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6:00:27>>782 글쎄오... 일단 지팡이 휘두르는 것부터 어찌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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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00:52일단.... 돌려봅시다. 언제 두시간 지났니....?
.dice 1 8. = 4 -
78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01:16야!!!! 다갓!!!!!!!!!(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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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02:05지팡이를 물고 휘두르....나...?(아님) 일단 멈뭄미 상태에서는...불가능...일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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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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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6:05:29왜 평소대로 못 웃냐면요..
선배님의 행동이 당황스러워서 웃는법을 까먹었ㅅ습니다...
율: (이기 뭐꼬..무슨 상황이길래 이러나...)(동공지진) -
791 손이 없으면 코로!아리에스!-젊은 소미 언니(???? (1640246E+5) 2018. 9. 26. 오후 6:08:13“워우우우…”
(아니, 어려보여서 놀랐어…)
마치 마음 속이라도 들여다 본 것처럼 말하는 소미 언니의 말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 그게, 잘못한 건 아니지만 뭔가 분위기상 이렇게 해야 하는 느낌이라…? 그런데 말이 안 통하니까 정말 불편하네~ 안타레스나 아라가 나를 보면 항상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나저나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 음… 지팡이가 있으면… 아, 있어도 지금은 손이 없으니까 쓸 수 없겠네! 으음…
“워우-우웅!!”
(그래! 글로 쓰면 되겠다!!)
펜은 없지만! 대신 손…도 없네! 그럼 코로!!! 코를 바닥에 턱 대고 머리를 휘적휘적하며 열심히 글씨를 써본다. 아…ㄴ….녀..ㅇ… 난… ㅇ…ㅏ…리….에…ㅅ…ㅡ…
반들반들 축축한 코가 복도에 옅게 자국(?!)을 남긴 것 같지만, 음, 알아보기는 힘들 것 같네. 열심히 쓰고 난 다음에도 별로 나아진 게 없어서 조금 풀이 죽어버렸다. 천천히 흔들리던 꼬리도 잠시 멈추고, 귀도 축 아래로 늘어뜨리고 한숨을 쉬었다.
“끼으으응… 우우우웅 워우우웅…”
(어렵네… 펜이 있으면 입에 물고 쓸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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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09:00아니 율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짠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리는 사람도 죽을 맛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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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09:49아리에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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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Zu8zCKp2XA (8185372E+6) 2018. 9. 26. 오후 6:09:51뮤지컬보고... 저녁 먹고 갱신인데.. 뮤지컬 보면서 운 부분 때문인지 두통이 있네요... 쉬고 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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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10:19앗..캡틴 어서오시구 푹 쉬고 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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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Zu8zCKp2XA (8185372E+6) 2018. 9. 26. 오후 6:10:24아리에스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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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Zu8zCKp2XA (8185372E+6) 2018. 9. 26. 오후 6:10:50저는 나중에 올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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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6:10:54캡틴 어서오세요!! 그리고 어어... ;ㅁ; 쉬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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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6:12:58캡틴 어소시구 푹 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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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6:24:12말을... 도저히 못 알아듣겠다. 너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아리에스를 바라보며 연신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라고 말하는거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 의사소통이 불편하니까 되는 게 하나도 없구나. 너는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서로 대화를 할 방법이...
"미안한데 뭐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어."
너는 잔뜩 풀이 죽은 얼굴로 한숨을 내쉬었다. 아 잠깐. 또 어린애 목소리 났다. 이거 거슬려 죽겠네. 다식 효과가 대체 언제 풀리는거야? 너는 괜스레 드레스의 프릴을 만지작거렸다. 정확히는 화풀이에 가까웠다. 프릴을 마구 구기고 나니 자국이 생겼다. 다행히도 뜯지는 않았나보다.
갑자기 제 눈 앞의 강아지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에 너는 눈을 크게 떴다. 쟤가 왜 저러지? 어디 불편한가? 그러다 돌아다니는 모양새가 낯익어 잠시 고개를 갸우뚱 오른쪽으로 쳐지게 만들었다. 저거 혹시... 비록 너는 아리에스가 하고싶은 말을 다 못 알아들었지만 초반의 몇 마디는 알아들었다. 예를 들자면 '안녕' 이라거나...
"맞다! 필담으로 하면 되겠네."
잠깐만 기다려봐! 너는 강아지에게 그리 일러두고 열심히 드레스의 주머니를 뒤졌다. 여기 어딘가에 펜이 있을텐데. 찾았다! 너는 주머니에서 머글식 볼펜을 꺼냈다. 혹시나 몰라서 비상용으로 챙겨두고 있던 물건이었다. 뭔가를 기록할 땐 잉크를 묻혀야 하는 깃펜보단 잉크가 안에 내장된 볼펜이 더 편하니까.
"이거 윗부분을 누르고 그대로 쓰면 돼. 종이는 여기 양피지 있어!"
너는 양피지를 바닥에 깔아주고 상대에게 볼펜의 사용법까지 알려준 후 다시 바닥에 앉았다. 드레스가 더러워지건 말건 내 알 바 아니지 뭐. 어차피 강제로 입은건데! -
801 림림 - 몀몀 (6599515E+5) 2018. 9. 26. 오후 6:32:17비켜달라고. 되물은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짐작도 못한 채 제 길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상대는 바로 알아들은 모양이고. 형식적으로 하는 말도 없었다. 그는 비켜난 학생에게 잠시 눈길을 두다 곧장 가려던 길로 걸어나갔다. 그러다.
"미미 먹머, 마. 该死..... .....겸험했습니다."
평소대로라면 적당히 알겠다고만 했을 텐데, 왜 답지 않게 대꾸했을까. 무의식적으로 답하려다 불쑥 튀어나온 말투에 절로 걸음을 멈췄다. 내용을 짐작컨대 이미 먹어보았다는 말을 하려 했을 것이다. 그는 멈춘 채 두어 번 말을 정정했다. 그러니까, 이미 먹었다는 말 말고. 이미. 미미...... 아, 젠장. 모국어로 욕설을 했건만 그것마저도 발음이 괴상하다. 그는 눈을 꾹 감았다.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 어차피 이 정도면 부끄러운 일도 아니었다. 가볍게 고개를 저으며 입을 열었다.
"뮤포리마메 주믜를 준다는 건, 밤금까지 뮤포리마메 취했멌다는 뜻밉니까? 담신."
처음 짜증을 냈던 게 언제였냐는 듯, 포기하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네모난 말을 내뱉는다. 그는 타협이 빠른 사람이었다. 몸을 돌려 여학생을 돌아보았다.
"노래."
그러고선, 당사자가 가장 듣고 싶지 않았을 말을 거침없이 툭 내뱉는 것이었다. 악랄한 인간 같으니. 정작 말을 한 본인은 아무런 생각도 없다. 고작해야 아까까지 기분이 좋아서 노래를 불렀겠거니, 그 정도나 생각할 뿐이었다. -
802 비글은 필담이 필요해요-소미언니 완전 천사... 에인졀... (1640246E+5) 2018. 9. 26. 오후 6:33:45그래! 필담! 필담이 필요해!!! 필담이란 말이 들리자 고개를 번쩍 들고 짖었다(…). 그래! 그거야!! 하지만 지금 어디서 펜을 가져올 수 없으니까, 어쩌지…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소미 언니는 열심히 주머니를 뒤져 펜을 꺼냈다. 오오! 굉장해! 이거 깃털펜이 아니고 그… 거… 머글식 펜이구나!
“웡!! 웡워어엉!!!”
(알았어!! 해볼게!!!)
일단 볼펜을 입에 물고 소미 언니가 알려준대로 윗부분을 눌렀다. 옆으로 물고 한 손(앞발)으로 열심히 누르다보니 딸깍하는 소리가 났다. 오, 신기해! 이제 된 건가? 다시 고쳐 물고 바닥에 깔린 양피지에 대고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아까 바닥에 슥슥 했을 땐 엄청 잘 될 것 같았는데?!? 선이 삐뚤삐뚤. 이리저리 엇나가고, 어어, 동그라미인데 왜 자꾸 찌그러지지? 으앙, 입에 물고 하는 거 너무 어렵다!!
“-끠이잉… 웡! 웡웡우엉!!”
(어려워… 자! 다 썼어!!)
//리얼리티를 위해 펜을 입에 물고 써봤습니다(대체 -
80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34:3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에스주 디테일 최고.....
그리고 링샤오주 어소사:▶(링샤오주 레스를 해석해야했다) -
804 림샤모주 (6599515E+5) 2018. 9. 26. 오후 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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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6:36:06림샤모주 레스... 해석... 어렵군요... 무섭다 멈뭄미체...(?
ㅋㅋㅋㅋ림샤모주 어서오세요!!! -
806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6:38:15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저도 그러고보니 저녁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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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6:39:26앗. 돌러ㅓ봐야징. 시간됐다!
.dice 1 8. = 7 -
80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40:00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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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6:40:409살 미미라니..그나마 정신이 지금이랑 동일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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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41:007번은 캐릭이 행복한게 아니라 오너가 정신을 놓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율주 죄송합니다....(왈칵) 이제 효과도 끝났으니 좀 정신 차리고 니샤카라 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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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선배님 웃을게요 율 - 우리 선배님이 이럴리 음져 (8267986E+6) 2018. 9. 26. 오후 6:41:23율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웃음소리와 함께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까지는 괜찮았더라지만, 시선을 돌리지 못하도록 머리카락을 약하게 잡아 당길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머리카락을 끌어안은 율은 눈이 마주치자 그제서야 습관적으로 눈을 휘었다.
"예, 그렇지요."
행복해보이니 다행입니다. 율은 겨우내 웃어보였다. 새하얘졌던 머리가 겨우 돌아가기 시작해서였나, 아니면 눈이 마주쳤을 때 괜히 험한 인상을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가. 평소대로 미소를 지었으나 어색한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율은 오른손을 바라보며 곤란하다는 미소를 지었다. 잇자국이 선하다. 패밀리어가 물었을지도 모르겠다. 랑이도 제 자신이 개로 변하자 기겁을 하며 깨물었지.
"..감사합니다."
율은 옅게 웃었다. 슬슬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것인가? 빗을 받아들곤 끄트머리부터 익숙히 빗어내었다. 엘라스틴 다식이라는 명칭이 거짓은 아니었나보다. 곱게 빗어지는 모습에 율은 잠시 입술을 깨물었다. 아마 이 머릿결이 부러운 듯 싶은 것이다. 단 2시간동안 지속되는 최상의 머릿결이라니.
"무엇이 궁금하신지요, 선배님?"
니샤카라의 미소가 여즉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율은 겨우 눈을 휘었다. -
81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41:23아니 7번이래 6번......(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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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6:45:02껄껄 저도 효과가 끝났습니다...율푼젤 잘있어..(?)
캡틴 푹 쉬시구 다들 어소시구 다녀오시라! -
814 림샤모주 (9213028E+5) 2018. 9. 26. 오후 6:50:24핫 정주행 끝!!!!!! 캡틴 푹 쉬시구.........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습니다 멈ㅁ뭄체 넘나 어려운 것.............. -
81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6:52:45엘라스틴 다식은 현실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오...(?
머리가 막 길어지면 곤란하긴 하지만 머릿결은 제발... 필요합니다...(???? -
816 자괴감 니샤카라 - 내가 미안해 율 (6468273E+6) 2018. 9. 26. 오후 6:52:52다행, 다행인가. 니샤카라는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떴다.
지속되는 효과는 두시간이였나. 얼빠진 것처럼 실없이 웃어대던 웃음과 눈가를 곱게 접었던 눈웃음이 잘 익은 쿠키처럼 바삭하기 그지 없었다. 시선을 돌리지 말라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던 것을 떠올리고 니샤카라가 턱을 괸 손을 떼어내고 하나뿐인 눈을 가만히 손바닥으로 덮었다.
맙소사. 행복감에 취해서 실없이 굴며 무슨 헛짓을 한건지. 그 빌어먹게 사랑스러운 사촌께서 아시면 기뻐할지도 모르는 일이겠다.
"사과할게. 율이. 이래서 내가 요며칠 누구와 마주치는 걸 피했는데. 큰 실수를 저질러버렸어."
무례하게 굴었네. 언제 그리 행동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니샤카라는 친절하게 미소를 띄우고 조금의 앓는 소리와 함께 잇자국이 남은 오른손을 후드집업 주머니에 지팡이와 함께 집어넣었다.
아 그래. 물어볼 것.
"율이."
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눈을 한번 감았다가 뜨고 율을 올려다보며 그 이름을 입에 담고 단조로이 읊조렸다.
"내가 너를 믿어도 돼." -
817 림샤모주 (9213028E+5) 2018. 9. 26. 오후 6:53:15그리고 다이스다!!!!!!!! >:3
.dice 1 8. = 4 -
81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54:02왠지 니샤카라가 율이 괴롭히는 거 같아요(대체)
>>815 저도 동감해요...머릿결............ -
819 소미-허억아리에스너무귀엽다 (2566609E+5) 2018. 9. 26. 오후 6:54:11필담이 필요하단 말에 강아지도 적극적으로 동의했는지 고개를 치켜들고 월월 짖었다. 너는 펜을 가지고 다니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강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게 있으니 이제 대화하기는 한결 쉽겠지. 너는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었다. 앞으로도 펜은 필수지참 해야겠다.
"다 썼니?"
펜을 입에 문 모양새가 여간 불편해보인다. 저런... 좀 더 쓰기 편한 펜을 줄 걸 그랬나. 라고 생각해도 지금 가진 펜은 이 펜 하나뿐이니 어쩔 수 없다. 너는 강아지가 다 쓴 종이를 확인한다. 안녕 난 아리에스? 이름이 아리에스구나. 외국에서 온 학생인가보네. 너는 이 학교에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음에 감탄한다.
"아리에스구나! 반가워. 몇학년이야?"
너는 다시 양피지를 아리에스 밑에 깔아주며 물어본다. 설마 나보다 선배는 아니겠지? -
820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6:54:48안녕 림샤모...... 안녕 링푼젤............
>>815 동감합니다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 진짜로 필요하다............ -
82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6:55:39링ㅋㅋㅋㅋ푼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링링이 이번 이벤트 끝나면 앓아누울 거 같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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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6:59:39>>821 핫 사실 이번 일상 보건실에 죽어있다가 나오는 길에 화영이 마주쳤슴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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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01:43벌써.......(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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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7:02:05갹 세상에 맙소사 :ㅁ.....ㄷ답레 잇기전에 잠시 저녁 좀 챙기고 올게요....
.dice 1 2. = 2 -
825 답레 어떻게 잇냐 망햇다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7:02:25: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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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04:09어어.....(동공지진)
다녀오세요!!! -
827 필담비글 아리에스-천사 소미언니 (1640246E+5) 2018. 9. 26. 오후 7:04:59몇 학년이냐는 질문에 다시 펜을 물고, 앞에 깔린 양피지에 썼다. 1…하…ㄱ…녀…ㄴ…!!! 느낌표까지 세 개 적고 나서야 뿌듯하게 고개를 들고 펜을 옆에 잠깐 내려놨다. 1학년!!! 그리고 언니는 아까 5학년이라고 했지! 엄청 언니네! 꼬리가 다시 빙빙 돌기 시작했어! 오오! 신난다!(?)
앗, 그런데 필담은 좋은데 아무래도 손으로 쓸 때보다 글을 쓰기가 좀 어렵네…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는데, 쓰기가 힘들어서 아무래도 안 되겠다.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조금 편했을까? 하지만 이 상태로는 지팡이가 있어도 마법을 쓰는 게… …입에 물고 휘두르면 될까…? 답답한 마음에 1학년이라 쓴 아래쪽 공간에 다시 글을 썼다.
“웡! 워어어어엉!!”
(근데 이거 언제 돌아가?)
다식이었나? 과자 먹은 거는 언제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거지?? 고개를 갸웃하고 양피지를 쳐다보고, 소미 언니를 한 번 봤다. 혹시 언니는 알고 있을까?
//리얼리티를 위해(하략(그만해 미친놈아 -
828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07:26어엌ㅋㅋㅋㅋㅋㅋ 샤오샤오 오빠...(흐릿
멈무차주 다녀오세요!(??? -
829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7:09:27안이 제가,,,,,, 이젠 하다하다 책상에도 박고 벽에도 머리를 박아버렷는대요...... 책상은 그렇다쳐도 벽은 정말로 이해가 안 갑니다 대체 앞도 보고 있었는데 왜 박은거지....???????? :ㅁ
갹ㄱ 율주 다녀오세요.....!!!!!!!!
>>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례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0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7:10:21다들 어서오시곸ㅋㅋㅋ 아닠ㅋ 다들 왜이리 ㅋㅋ거릴만한 상황입니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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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7:10:53율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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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11:02벽... 벽...(흐릿
어어... 가끔은 그럴 수도 있죠...(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이...이게... 입으로 쓰는게 은근히 재밌네요(아니 대체 -
83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13:18아니 링샤오주 괜찮으세요....?
그리고 아례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상....(터짐) -
834 링푼젤 (1120676E+5) 2018. 9. 26. 오후 7:13:35미미주도 다시 안녕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뫄 이벤트 제대로 혼파망인 것 같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2 아례스주 넘나 캐오일체하셔서.... 존경스럽습니다......(????) -
83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14:59미메시스주도 다시 어소사:▶
이벤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6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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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링푼젤 (1120676E+5) 2018. 9. 26. 오후 7:18: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리에스 맙ㅋㅋㅋ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네 이번에는 철제 책상이 아니라서 그렇게 아프진 않았슴다 좀 모멸감이 들었을 뿐...(???) -
83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20:21아니ㅋㅋㅋㅋㅋㅋㅋ진짜 캐오일체 너무 최고입니다 아리에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아니 아프실것 같은데.......링샤오주......88 -
839 소미-허억아리에스너무귀엽다 (2566609E+5) 2018. 9. 26. 오후 7:21:491학년이구나. 많이 어리네. 너는 지금의 네가 할 말은 아닐 생각을 하다가 뒤늦게서야 양피지의 내용을 제대로 보았다. 근데 우리 언제 돌아가? 너는 그 말에 시계를 찾았다. 이거 애들한테 들었을 땐 효과가 2시간 쯤 나타난다고 했는데... 그 생각과 동시에 네 몸이 커졌다. 아니 정확히는 자랐다고 보는 게 맞으리라. 딸기무늬 리본은 풍성해진 머리숱과 달라진 머리통 크기를 못 이기고 풀어져 땅에 떨어져버렸고 프릴달린 원피스는 이제 미니스커트가 되어버렸다.
"어... 슬슬 돌아갈 때가 되었을거야. 나도 다시 돌아왔으니까."
그나저나 복장 엄청 민망하네. 너는 최대한 스커트의 끝을 내려 다리를 가리려고 시도해본다. 이거 마법으로 어떻게 수선할 순 없으려나? 치맛단이 길어지는 마법은 없나? 너는 치마 끝을 내려다보다가 아리에스를 바라본다. 그나저나 아리에스는 원래대로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
"너는 원래대로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 얼굴 한 번 익히게."
아직 인간일 때 모습을 모르니 다음에 볼 때 못 알아볼 수도 있잖아. 너는 그리 말하며 일어서서 아리에스를 바라본다. 그러고보니 얘 다식 언제 먹었지? 그걸 알아낸다면 언제 돌아올지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리에스, 다식 언제쯤 먹었어?" -
84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22:16.dice 1 8. = 1
밥 먹고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에스주 사실 아리에스 본인이죠 다 알고 왔습니다(???)
링샤오주 괜찮으신가요(왈칵) 책상이 잘못했네 책상이!!! -
84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22:57아니 선우 무지개.......(흐릿)
선우주 어소사:▶ -
842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23:31앗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벽에 머리박고 그럴 때가 있어요...
막 침대에 누우려다 거리계산 잘못해서(?) 벽에 머리 박거나
앉았다 일어서면서 식탁에 머리박고 다시 주저앉거나...
즉!! 누구나 다 머리를 박으며 산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아니다(? -
84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24:24아리에스주... 세상엨......(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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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25:21무지개 토 엄청 많이 걸린 것 같은데...5번인가 6번인가..(흐릿)
지금 일상 구해보면 사람이 있으려나요..(두리번) -
84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25:22호엑 선우 무지개삠...(흐릿
아 아닙니다 전 아리에스가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84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28:10아리에스주=아리에스설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아앗 일상은...전 율주와 돌리는 중이라서... -
847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7:29:02.dice 1 8. = 1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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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29:27무지개삐이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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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7:29:42와 선우주도 안녕하새오~!!!!!!! 앗ㅊ저는 갠찬습니다 저 돌머리라서!!!!!!!!!!!
>>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례스주 기적의 논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동감합니다 다들 어렸을 때 방 안에 있다가 놀라면 타조처럼 베개에 박치기하려다가 벽에 머리도 박아보고 그런 삶을 살지 않으셨습니까? 네? 안 그랬다고요??? 저는 그랬습니다 사라지십시오(탕)(??????) -
85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30:58화영주 어솨요!!
아리에스주가 그렇다면야 넘어가겠지만...하지만 언제까지 제 눈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죠ㅍ_ㅍ(?) -
851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7:32:01와 화영주 안녕하심까!!!!!!!! 헐 무지개삐ㅁ :ㅁ
답레는 >>801에 있슴다!!!!!
핫 일상은.... 제가 지금 돌리고 있어서....... ;ㅁ; -
85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32:04화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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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아리에스-소미 (1640246E+5) 2018. 9. 26. 오후 7:35:00어? 어?! 언니 몸이 커졌다?! 슈우우우욱하는 소리를 내듯(?) 매끄럽게(?) 커지는 언니를 보고 너무 놀라서 한 번 짖었다. 컹! 어, 그러고 보면 이게 원래대로 돌아간 거구나. 다리를 가리듯 스커트 끝을 내리는 모습을 보다가 슬슬 돌아갈 때가 되었을거란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봐! 나도 돌아가면 좋겠다! 이쪽을 보는 소미 언니와 눈을 마주치며 빤히 보다가 어쩐지 몸이 간지러워 귓가를 긁었다. 음, 이거 뒷다리로 긁는 게 생각보다 편하더라고? 아무래도 앞발은 잘 안 닿으니까. 한참 긁어도 뭔가 좀 이상한 느낌인데. 자세를 바로 하고 고개를 한 번 털었다. 부르르르.
“다식! 그거 아까 한… 두 시간 전 쯤? …어? 목소리가?!”
어! 말이 나온다! 그럼 몸도 원래대로 돌아온 건가? 고개를 돌려서 몸을 보니 어느 새 원래대로 돌아와있었다. 오오! 그럼 다 돌아왔나?! 손으로 얼굴을 살짝 만져보니, 어, 아직 뻣뻣한 털로 덮인… 강아지 머리인데…?
“어, 왜 머리, 만, 으, 으에, 으엣취!!!”
거하게 재채기가 나오려고 해서 고개를 휙 돌렸다. 으어, 엄청 세게 재채기를 해서 고개가 휙 앞으로 젖혀졌다가 다시 돌아왔다. 으, 머리가 울린다… 코를 훌쩍이며 무의식적으로 입가를 쓱 문지르자, 아까처럼 털의 감촉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 원래대로 돌아왔나봐!!
“와!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아!!! 고마워 언니야!!!”
언니를 보며 활짝 웃었다. 아아! 이제 말이 통하겠네!!! 말이란건 소중한거구나! 대화가 통한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야!! -
854 소미-허억아리에스너무귀엽다 (2566609E+5) 2018. 9. 26. 오후 7:35:40화영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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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36:21>>850 야레야레 선우주는 눈치가 굉장히 빠르군요. 이래서 눈치가 빠른 참치는 싫어해요. 참치캔으로 만들어드리죠, 얌전히 잡히십시오(그물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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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36:43(흥미진진)(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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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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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7:37:34다들 안녕하세요! 미미는 9살인 채로..
낯설어하지 않을까나요?
미미: 이게 나..?
미미주: 미소녀가 되어라..?(옷가지 가져오깅)
미미: 미소년 취향이야말로 좀 더 역사깊은 전통 아닌가요?
미미주: 어.. 그러게..? 그래도 이쁘잖아. -
85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42:38미소녀든 미소년이든 모두 사랑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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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43:27>>855 부디 참치캔만은...(파들) 저의 이 맑고 총명한 눈을 본다면 그물에서 풀어주실 수 밖엔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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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43:42그런겁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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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44:05>>859 동의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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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7:44: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분 귀여우셔(코쓱)
적당히 저녁 챙겨먹고 올게요! -
864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46:40다녀오세요 샤카라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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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7:47:48>>859 솔로몬이십니다.(??????)
샤카라라주 맛저하세요!!!!!!!! :3 -
866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7:48:06샤카라주 다녀오세요 :)
>>860
큿... 이 맑고 총명한 눈...! 그렇다면 참치캔이 아니라 참치회로 해야겠군요!(????
아 참치먹고싶다 대뱃살은 너무 기름지고 중뱃살정도가 딱 맛있고 좋은데 츄릅(???(의식의 흐름 -
867 몀몀 - 림림 (8415821E+6) 2018. 9. 26. 오후 7:49:26남학생의 말을 듣는 화영의 얼굴은 평온했다. 속으로는 입 안쪽 살을 깨물고, 주머니 안에 넣어진 손바닥은 손톱으로 꾹 눌리고 있어도 얼굴 안색만은 바뀌지 않았다. 정체 모를 약에 의해 타의적으로 발음이 바뀐 사람을 보고 웃는 것은 몹시 예의가 없으며 무례한 짓이다.
화영이 머릿속으로 다섯번을 되뇌인 후에야 손바닥은 자유를 얻었다. 뒤이어 밀려오는 파도에도 멀쩡한 안색을 해 노력은 빛을 발했다. 중간에 뜻을 알 수 없는 단어가 들렸으나 외국인 한생인가보다, 했다.
"응. 나는 이게 처음이었는데, 무지개 토하는 애들도 있더라고. 너도 조심해."
3시간 전까지만 해도 화영이 등을 두드려주던 대상이니 잊을 수가 없었다. 특히 원래대로 돌아오자마자 화영에게 다식을 먹였다는 점에서 배신감까지 들었다.
"어, 응? 무슨 노래? 하, 하하, 내가 노래를 불렀…." 불렀다. 라푼젤 OST When will my life begin.
"…그건 좀 잊어주라."
뒤돌아 본 남학생이 꺼낸 말은 앞으로 48시간동안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단어였다. 차라리 그냥 지나쳐주지! 화영의 목과 귀가 천천히 달아올랐다. 백호 학생의 필수 덕목에는 '잔인함'이 있는 게 틀림 없었다. 어떻게 사람이 그래. -
868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7:55:32와 강아지일 때도 느낀 거지만 정말 귀엽다. 너는 원래 모습대로 돌아오는 아리에스를 보고 입을 가렸다. 그 나잇대의 천진난만함이 느껴져! 이것이 프레쉬맨! 1학년의 기색인가! 너는 새삼 자신이 5학년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슬퍼했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물론 네가 1학년일 때 정말 저렇게 푸릇푸릇 했는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오, 보니까 돌아온 것 같네. 원래 모습은 상당히 귀엽구나."
너는 아리에스가 돌아온 걸 보며 박수를 짝짝 쳤다. 갈색 머리카락도 귀엽고 자주색 눈도 귀여워. 너는 아리에스를 보며 눈웃음을 지었다. 어쨌든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었다. 만약 아니었다면 아리에스든 자신이든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게 분명했으니까. 그리고 너는 다시 한 번 멈뭄미신을 원망하기로 했다. 너 때문에 이게 무슨 꼴이야 이 거대한 강아지 신 자식아!
"고맙긴. 그냥 시간이 지나자 원래대로 돌아온 것 뿐이야."
너는 아리에스의 말에 웃으며 대답하였다. 그말대로 자신은 별로 한 게 없었다. 기껏해봐야 언제 돌아올지 알려준 것 정도. 그러니까 고맙다는 말을 받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지. 너는 그리 생각하며 드레스의 프릴을 매만졌다. 그나저나 이거 찢어지는 거 아니겠지? 지금도 몸에 살짝 작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러고보니 아리에스 기숙사는 어디야?"
아까 못 들었거든. 너는 말을 덧붙였다. 어쨌든 이제 더 이상 펜을 물고 하는 대화는 안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그거 엄청 불편해보였는데. -
869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7:56:38샤카라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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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7:58:07저도 참치회 먹고싶어지잖아요...아례스주....맛있는데 제 돈으로 사먹긴 너무...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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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7:59:59헉ㄱ 이제 봤네요ㅛ
백호 학생의 필수 덕목은..... ㅓ잔인...함......(메모......) -
87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00:33(백호 학생 1이 찔려합니다)(?)
리갱합니다! -
87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8:06:11샤카라주 어솨요!! 왜 샤카라가 찔려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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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말문트인 아리에스-시끄럽게 해서 미안해요 소미언니야! (1640246E+5) 2018. 9. 26. 오후 8:06:20“고마워! 언니도 작았을 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예쁘네!!”
똑같이 박수를 짝짝 치면서 웃었다. 언니도 갈색머리구나! 눈 색이 엄청 신기하네! 초록이랑 파랑이 같이 있어! 그리고 아까 작았을 때도 작았지만(?) 원래대로 돌아와도 그렇게 크진 않구나! 5학년 언니니까 엄청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작다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으니 말로는 하지 말아야지.
“나는 청룡! 청룡 기숙사! 앗, 그러고 보니 여긴 어디지? 아까 강아지였을 때 막 뛰어다니다 들어와서 잘 모르겠어! 아, 그리고 언니는 어디 기숙사야?? 와! 말이 나오니까 정말 편하고 좋다! 아까는 정말 불편했어! 서로 말이 안 통한다는 건 정말 불편한 일이구나!!”
말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자마자 그 동안 막혀있던 말이 우르르르 쏟아져 나온다. 휴, 아깐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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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8:06:56으흑흑 참치회...(쓰러짐(?
백호 기숙사는... 무서운 곳...(메모(??? -
87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10:09>>873 ^ㅁ^...... 찔려할 수 밖에 없는걸요......(이제까지 풀어놓은 떡밥을 본다)
아리에스 넘모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10:32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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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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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22:04아리에스주 짤 귀여워(코쓱)
안녕하세요! -
880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8:26:57예쁘다는 말에 너는 환히 웃었다. 세상에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싫어할 여자가 어디있으랴? 심지어 이런 귀여운 애가 말했는데! 너는 할 수만 있다면 아리에스를 쓰다듬고 싶었다. 물론 강아지 버전 때처럼 쓰다듬으면 기분나빠할 수 있으니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칭찬 고마워, 아리에스."
너는 아리에스에게 그리 말한다. 아, 아리에스는 말이 많은 타입이구나. 활기차고 발랄해서 보기 좋네. 그나저나 길을 잃은건가? 하긴 신입생들은 학교가 넓어서 길 잃을 때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네가 아리에스를 데려다줘야 할 것 같다. 너는 아리에스에게 진정하라는 의미를 담은 손짓을 해보였다.
"청룡이구나! 나는 주작 기숙사야. 그리고 길 잃은거면 내가 청궁까지 데려다 줄게."
학교에서 길 잃는 애들도 가끔 가다 있으니까. 너는 그 말을 하고 살포시 웃어보였다. -
881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8:27:18샤카라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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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뜬금없는 고해성사 율 - 샤카라 미아내..88.. (8267986E+6) 2018. 9. 26. 오후 8:27:43건조히 메마른 모습. 율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떴다. 선배님은 원래대로 돌아오신 듯 했다. 율은 마저 머리를 빗다가도, 제 자신의 머리카락도 다시금 짧아지자 가만히 빗을 만지작댔다.
"아닙니다.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으셨으니 괜찮습니다."
친절히 웃던 율은 가만히 빗을 돌려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을 감았다 떴다. "부르셨습니까?" 라고 말하는 것도 잠시였다. 금지된 숲 부근의 신비한 동물들의 울음소리 들려온다. 침묵이었다. 율은 침묵했다. 과연 율을 믿어도 되는가? 라는 질문에 율은 늘 얼버무리며 넘어갔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아니오."
율은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역시나 친절하고도 쓴 미소였다.
"아무리 원내의 후배라 하여도 단순히 그 이유라고 믿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인이라는 존재는 1년 뒤엔 선배님께 보이지 않을 사람이니 더욱이."
언젠가, 어딘가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모르니 말입니다. 율은 두 눈을 낮게 내리깔았다.
"저는 그렇게 대답을 하도록 교육을 받았습니다, 선배님. 쓸데없는 연을 만들면 가문의 일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배님과의 연은 쓸데없는 것이 아니니, 저를 믿어주십시오."
그 두 눈엔 결단이 차있었나. -
883 링푼젤 - 화영ㅡ맨 (9213028E+5) 2018. 9. 26. 오후 8:30:04그는 대화를 하면서도 언어적 요소에 주의를 두지 않는 편이었다. 표정이나 시선, 어조 등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니 평소에도 재수없는 행동을 그렇게나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이겠지. 그는 가던 길을 멈추고 대화로 주의를 돌리면서도 여학생의 표정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 상대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당연하게 몰랐다. 알았어도 신경 쓰지 않기는 마찬가지였겠지만 말이다.
그는 물음에 돌아온 답을 듣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제가 꺼내고서도 알아듣기 힘든 말이었는데 용케도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곧바로 따라붙은 말에는 잠시 표정이 미묘해졌다. '무지개토를 조심해.' 이미 하고 온 길이었다. 정확히는 무지개토를 하는 바람에 몸져 누웠던 참이다. 생각하자니 또 불쾌해졌다. 그는 떨떠름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몌. 그다지 줌묘한 건 마니니까 말밉니다."
아, 설마 언급하지 않기를 바랐던 건가. 붉게 변한 얼굴을 보니 그게 맞는 것 같다. 복도에서 노래한 게 그렇게나 부끄러운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노래를 안 부른지가 5년은 족히 넘어가는 사람이 할 생각은 아니었다-. 학원에서 하도 괴상한 인간군상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이젠 그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녀라면 보통 사람에 가까웠고. 말하며 그가 눈썹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며 늘어났다. 오.
침묵.
그리고 침묵.
그는 침착하게 눈앞을 덮은 머리카락을 치워내었다. 그리고 손 안에 얼굴을 파묻었다. 오- 위씨 집안 최고미인! 집안을 다 디벼 놓으셧따~! 라고, 동생이 보았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 분명했다. 여기에 있을 리 없는 그녀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 재생되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것도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드디어 그도 이해했나 보다. 수치심을. 부족한 공감능력의 보충이 이렇게 이루어질 줄 누가 알았겠나. -
88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30:50율주 어소시구....아아니 율아....율...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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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8:34:16앗ㅅ 샤카샤카주 안녕하심까!!!!!!! :>
핫 율이......!!!!! 'ㅁ' -
886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8:37:13갹ㄱ 그리고 저는 씻고 오게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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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아리에스-소미 (1640246E+5) 2018. 9. 26. 오후 8:37:14진정하라는 듯한 손동작이 보여 일단 동작을 정지했다. 기다려!인거네!! 알고 있어!!! 재잘재잘 말이 끝없이 나오던 입도 잠시 다물고 소미 언니가 하는 말을 차분하게 들었다. 오오! 주작 기숙사구나! 그럼 여기가 주작 기숙사인가? 아니면 다른 건물인가? 여기 학원은 너무 넓어서 아직도 모르는 곳이 너-무 많아!! 그만큼 더 재미있지만!
“주작 기숙사구나!!! 나 주작 기숙사는 처음 봐!! 주작 기숙사는 항상 여름이라며? 덥지 않아? 아! 그리고 데려다 줄거야? 고마워!!!”
학교에서 길을 잃는 아이, 네. 그게 바로 접니다! 자랑스러워할 부분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 말을 듣고 뿌듯하다는 듯 가슴을 쫙 폈다. 흐흥~ 또 길을 잃었지만 어떻게든 찾아간다구!
“참! 언니는 눈이 정말 예쁘네! 초록이랑 파랑이 같이 있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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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8:37:30위씨 집안 최고 미인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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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8:37:48율주 어서오세요!! 엩 율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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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8:45:51주작 기숙사는 처음 본다니... 이 애가 만났던 학생들 중 주작 기숙사만 없었던 건가? 신기하네.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주작 기숙사가 사람이 적은 것도 아닌데 왜 아리에스는 그동안 못 본 걸까?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가? 뭐 어쨌든 그 문제는 되었다. 이제 봤으니까 된거지 뭐.
"엄청 덥지... 특히 여름엔 지옥이야. 그리고 학교에서 길 잃는 신입생 데려다주는 것도 학생대표가 할 일이니까."
너는 침착하게 아리에스의 말에 대답을 한다. 그러고보니 학생대표란 거 말했었나? 에이 몰라! 지금이라도 알면 됐지. 너는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정리하다가 아리에스의 말에 멈칫한다. 내 눈? 아, 이거? 난 매일같이 봐와서 신기할 것도 없었는데... 하긴 처음 보는 애들은 신기해하긴 하더라.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머글 병원에 갔는데 홍채이색증이라던가? 뭔가 어려운 병이랬어."
그렇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너는 한 박자 늦게 그 말을 덧붙이고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다. -
891 내가 미안해88 니샤카라 - (토닥토닥) 율 (6468273E+6) 2018. 9. 26. 오후 8:45:59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고 제 시선이 닿는 곳에서 앉아 기다리고 있는 패밀리어의 형형한 호박색 눈동자와 마주했다.
그것은 질책같기도 했고 경고같기도 했지.
그 이상은 위험하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했다.
착각이겠지만.
아무런 실수를 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율의 말에 니샤카라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서 율을 지긋하게 올려다봤다. 되돌려주는 빗을 받아들고 니샤카라는 오랜 침묵 끝에 들려주는 율의 말에 지긋하게 다시 눈을 감았다.
경계심이 피어올랐다. 선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 하는 선택은 니샤카라에게는 큰 결정이였다.
라그나로크였기에 타인과의 관계는 단순히 친절하게 꾸며진 겉모습만으로도 걷어낼 수 있을 만큼의 관계만을 유지했다. 니샤카라는 단호한 율의 아니오 라는 대답을 듣고 율의 웃음을 바라봤다. 금지된 숲에서 신비한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하티의 짤막한 울음소리가 겹친다.
"쓸떼없는 연을 만들면 가문의 일에 방해가 된다라."
니샤카라가 앞머리로 덮힌 눈을 손끝으로 매만지다가 손을 떼어내며 단조롭게 읊조렸다. 그날, 추종자들을 만나던 그 날, 그리고 그 전의 주궁의 학생대표에게 들었던 말을 떠올리던 니샤카라가 율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선배님과의 연은 쓸떼없는 것이 아니니 믿어달라는 율의 말이 혼란스럽기 짝이 없었다.
혼란이라고. 우습기도 하지.
이미 미쳐 있었는지도 모르지.
"율이. 그렇다면 또 물어볼게."
니샤카라가 한걸음 율에게 다가가서 율의 팔뚝 위에 손을 대고 율의 귓가에 단조롭게 읊조렸다.
"그 추종자를 거둔 이유는 뭐야. 너는 추종자 가문이야."
니샤카라의 목소리는 낮았고 단조로웠고 여전히 높낮이가 없었다. 너는 나를 믿어,라고 덧붙히는 것또한 모두 언제나 그러했듯이 말이다. -
89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47:03미안...하다 율아......(머리박)
아주 그냥 오늘 율이랑 니샤카라랑 고해성사하는 날인가봅니다 허허.....
링샤오주 다뇨사! -
89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8:48:53핫챠 드디어 와이파이가 되돌아왔다!! 링샤오주 다녀와요!
지금 일상이..몹시 흥미진진하군요..(팝그작) -
894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8:50:07핫 링샤오주 다녀오시고 선우주 부활(?)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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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50:54>>893 (콜라드림) 와이파이 부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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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8:53:46어휴 뭘 이런 걸 다...(주섬) 마침 목도 말랐는데 잘 됐네요(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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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8:54:37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콜라와 팝콘은 잔뜩 가지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선우주 (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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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아리에스-소미 (1640246E+5) 2018. 9. 26. 오후 8:55:31“으아, 상상만 해도 너무 더운데!! 어? 소미 언니도 학생대표야??? 내가 알던 학생대표 이미지랑 엄-청 다르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볼 정도로 조금 놀랐다. 아니 그게, 샤오샤오 오빠랑은 다른 느낌이네!! 난 학생대표는 다들 샤오샤오 오빠처럼 감점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만나는 다른 타입의 학생대표를 신기하다는 눈으로 보다가 히힛 웃었다. 응! 그렇구나! 언니도 학생대표구나!! 그럼 장난 계획은 말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네!
“응! 엄청 예뻐! 어? 병이라고?? 어… 그치만 아프지 않고 이렇게 예쁘니까 좋은 병이네! 그렇지?”
병이라고? 그럼 아픈 건가?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말은, 아프지도 않다는 말이겠지? 그렇게 짐작하고 한 말이었다. 아프지 않은데 눈도 예뻐지는 병이라면, 좋은 병이지 않을까?
“으아! 학원은 다 좋은데 너무 넓은 거 같아! 이렇게 넓은데 왜 빗자루를 타고 다니면 안 될까? 걸어다니면 너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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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8:55:31링샤오주 다녀오시구 선우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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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8:58:19>>897 ㅋㅋㅋㅋㅋㅋ나쵸랑 츄러스도 있나요??(뻔뻔)(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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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04:23>>90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ㅋㅋㅋㅋㅋㅋ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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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04:32드디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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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화영고델 - 링푼젤 (8415821E+6) 2018. 9. 26. 오후 9:05:01낯을 잘 가리지 않는 화영도 대화가 이 정도로 지속될 수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다식을 먹고 끝없이 높아진 기분으로 있던 유화영은 대화 상대로 적합한 상대는 아니었다. 하필 중간에 효과가 사라지기까지 해 창피함으로 말이나 더듬었지. 눈 앞에 남학생이 상당히 조용해 보인다-말 수가 적어보인다? 같은 말이네.-는 것도 컸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도 통성명 하나 하지 않았다는 생경함이 이제야 느껴졌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물어보기도 이상하지 않나? 유화영은 헤어질 때 기회가 되면 물어보기로 했다.
중요한 건 아니라는 말에 곧바로 화영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 이외의 사람이 화영을 발견했다면 또 다시 입막음을 시도해야겠지만, 눈 앞에 남학생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 같았다.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남학생의 머리가 길어졌다.
…?
진짜 라푼젤이 여기 있었네. 내가 노래 부르고 다닌다고 되는 게 아니었네. 치유 효과 있는 거 아냐?
백색 머리칼이 땅에 끌릴 정도로 길어지니 500m 밖에서 봐도 눈에 띌 게 선했다. 검은색이었다면 한 맺힌 처녀 귀신 모먼트가 되니 다행이라고 해야 될까. 손목에 차고 있는 머리 끈을 바라 본 화영이 한 박자 늦게 대답했다.
"…그것도 중요한 일은 아니지. 머리 끈 빌려줄까?"
묶는 법이야 당연히 알 거고. 저 길이면 땋는 게 더 나아보이지만 섣불리 오지랖을 부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미 영지랖이라는 별명이 붙은 사람이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
90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05:08캡틴 어소사!:▶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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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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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9:07:46늦었지만 링샤오주 다녀오시구 선우주랑 캡틴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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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9:10:56"그래? 상상했던 학생대표 이미지가 어떻길래 그래?"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리에스의 말에 반문했다. 학생대표들은 다 깐깐하다는 생각이라도 가졌나? 너는 잠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비뚤어진 고개를 바로했다. 만약 그렇다면 조금 섭한데. 너는 감점도 잘 안시키고 학생대표들 중에서는 상당히 유한 편이었으니까.
"그런 것 같아. 뭐,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고 눈만 조금 특이하니깐."
거기다가 네가 예쁘다고 해주니 좋은 병 같네. 너는 한마디를 덧붙이면서 사르르 웃었다. 눈동자에 대한 칭찬을 받은 건 처음이었다. 이때까지는 그냥 남들보다 독특한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리에스가 그렇게 말해주니 이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나.
"음... 빗자루 타고 다니다가 부딪히면 걷다가 부딪히는 것보다 더 심하게 다치니까? 그래도 좀 넓긴 하지?"
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면적을 좀 줄일 순 없었나? 신입생들도 툭하면 길을 잃고 재학생들도 다리 아프다고 난린데 좀 좁게 만들어주지. -
908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9:11:20껄껄 샤카라가 비설을 콱 잡아채가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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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9:11:24헉 시트가 통과되었군여
주섬주섬 나메를 달고 본 스레에 들어와보겠읍니다:▷!(덜덜덜덜덜 -
91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11:29헉!! 미니 이벤트 27일까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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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9:11:35캡틴 어솨요! 수고하셨습니다!(부둥)
>>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소소하게...콜라 얼음만 조금 더 받아가겠습니다..(쭈뼛) -
912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9:11:51캡틴 어스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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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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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12:21모두 반가워요:3 두통은 나아졌답니다!:D
어떤 이유에서건 울면 무조건적으로 두통이 있는 제 몸상태는 정말 힘듭니다:3 뮤지컬은 재밌었답니다!! 사람에 따라 트라우마가 걸릴 것 같은 점이 걱정된다는 것만 빼면요:3c -
915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12:41맞다 그리고 신입을 반....
벌써 오셨어...!?(동공지진) -
91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13:23여선주 어서오세요오오!!!!!!!!!!!! 환영합니다다아아!!!!!!!!!!
백호 6학년 생이며 겉은 멀쩡하나 속은 미쳐있는(?????) 니샤카라주입니다!!!!
>>908 이걸....이걸 좋아해야하나!?!!!!!!!!! 아니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 샤카라는 좀 당해도 돼(??????) -
91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14:08아앗 캡틴 두통 나아지셨다니 다행이구 재밌게 보셨다니 두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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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9:14:11헉 신입분 어서와요 청룡 5학년 대표이자 무해하고 평범평범한 선우주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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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9:14:18여선주 어서와영! 주작기숙사에서 힐링을 맡고있는 소미 오너 소미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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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9:14:18꺄ㅏㅏ악 신입분 어서오세요~~~~ >ㅁ<
부캡틴+최장신+속썅 대상없는 얀데레 추종자놈 오너 율주애오~~~~~~~~~~~!!!!!! >ㅂ< -
921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9:15:24앗 여선주 어서오세용! 저두 어제 온 입장이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 5학년 디즈니 덕후 화영이 오너예요 잘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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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9:15:31일단 샤카라주 죄송합니다..
이야..하필이면 음 어 음...어..그게요...껄껄...율이 성격을 콱 채가는거라 껄껄껄껄 허허허~~~ (너털웃음) -
923 아리에스-소미 (1640246E+5) 2018. 9. 26. 오후 9:17:33상상했던 학생대표 이미지가 어떻길래 그래?하는 질문에 음-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팔짱을 끼고 고개를 살짝 들었다.
“청룡 기숙사 감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무표정을 짓고,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름대로 샤오샤오 오빠(?)흉내를 내봤는데 잘 됐을까?? 잠시 뜸을 들이며 소미 언니가 감상(?)할 시간을 준 다음 다시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이렇게 하는 사람!! 아, 그치만 아직 감점 받은 적은 없으니까! 정말이니까! 아직이야 아직!!”
정말로 지금까진 한 번도 감점 없었다구? 그렇게 필사적으로 변명하고 나니 어라, 아직이라는 말이 꼭 ‘지금까진 없었지만 앞으로는 있을게야 케케케’하고 말하는 느낌이다. 엩, 아니야. 감점 안 당하게 조심해서 장난칠거라구!
“맞아! 엄청 넓어!! 이렇게 넓은데 선생님들은 불편하지 않을까? 앗! 아니면 비밀통로 같은 게 있나?? 와! 있으면 좋겠다! 엄청 재밌을 것 같아!”
//
필살! 샤오샤오 오빠 흉내!!(링샤오주:?????) -
924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9:17:47>>915 핫하 요즘 트랜드는 5g라는데요......(?????
세-상에 다들 안녕안녕하세요!:▷
않이 다들 개성이 너무 강한 것.....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m(__)m -
925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17:57내일은 또 외부 출근인데.... 출근 시간을 안 알려주네요...(흐릿)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겠습니다...
그... 답레는 내일 드릴개오.. 미아납니다..;ㅁ; -
926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9:18:34아이고 캡틴 고생하셨고 푹 쉬세요!!!
-
927 율무차 ◆tt8iCvOr6o (8267986E+6) 2018. 9. 26. 오후 9:18:58캡틴 고생 많았어요...88 푹 쉬시라!
-
928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9:20:00캡틴 푹 쉬세요8-8 굿밤되시길!!!
아니 아리에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9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9:20:35캡틴 안녕히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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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9:20:46헉 캡틴........푹 쉬세요!ㅠㅠㅠ(토닥토닥
1판부터 제대로 정주행중입니다 :> 세상에 무지개토 무엇.....(컬쳐쇼크(? -
931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9:21:13무지개토...(헬쓱(?
-
93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9:47:51오..오류...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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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9:51:43오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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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06:42음 이제 돌아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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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08:38db터져서 인사 못드렸는데 캡틴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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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16:34불안불안하네요...... 이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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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미미주 (0088504E+5) 2018. 9. 26. 오후 10:26:14흑흑.. 데이터베이스 때문인지 완전 폰을 놓았더니..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있..
다들 안녕하시고.. 아 신입분 안녕하세요!
저는 주작 기숙사의 긍정화사밝음 치유치유+경국지색 미남인 미메시스 헌터 줄여서 미미를 굴리는 미미주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
93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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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27:18미메시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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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27:20이제 작성되는거죠...?
-
94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28:10일상 돌리시다가 날리신 분들에게 애도를.....(아련)
그그리고 율주 다이죱합니다!!!!! 샤카라는 좀 당해봐야해(??????) -
942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0:08어 아아 아니 서버가....(동공지진
이제 된 듯하여 리갱합니다!:> -
94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0:34여선주 어서오세요!:▶
-
944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1:31다들 안녕안녕하세요:>!
관전하면서 넘나 즐거워보였던 멈뭄신의 다이스!! 저도 돌려보렵니다...(?
.dice 1 8. = 6 -
945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2:02오
아포리아......(동공지진 -
946 링푼젤 - 화영 라이더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32:14이제는 발음에 문제가 없어졌다. 그것만은 확실히 좋은 일이었다. 이것도, 이것도 그다지. 중요한. 该死的. 전부 된다. 입안으로 나직이 말을 굴리다, 아까 하다 만 욕으로 끝을 맺었다. 그는 치렁치렁하게 긴 머리를 움켜쥐었다. 그냥 길다면 모를까, 바닥까지 흘러내리니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도 난감했다. 뭉쳐 안아야 하나? 그랬다간 어쩐지 존엄성이 파괴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는 우선은 두 손으로 머리카락을 그러모아 오른쪽 어깨 앞으로 넘겨두었다. .....제법 청순한 느낌이다. 그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랬다. 멍하니 제 머리카락만 보며 절망하려니 아직 희망은 남아있긴 했나 보다. 여학생이 그의 말에 긍정하며 물었다. 그는 대번에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내밀었다. 당연한 긍정이다. 표정만 밝았다면 확연한 반색이었을 것이다. 남은 한 손은 여전히 머리카락을 곱게 모아 쥐고 있는 중이었다. 쯔웨이의 특유의 유리 닦는 듯한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아른거렸다.
"빌려주신다면 중요하지 않은 일은 확실하게 잊을 것 같습니다."
협박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딜이라도 넣는 건가? 아니, 그냥 한 소리였을 것이다. 농담이라도 한 건지. 그는 제자리에 선 채로 고개를 기울였다.
// 답레는 완성했는데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흑흑 다들 무사하신가오.......... -
94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2:42행복해진 여선이군요!!!!!!!!!
아니 관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8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3:09따흐극 우리는 여기있습니다 링샤오주.....(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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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33:12다들...ㅠㅠㅠㅠㅠ
갑자기 터지다니... 그래도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서버야 아프지마...ㅠㅠㅠ -
95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3:14무사..무사합니다. 링샤오주는 무사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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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35: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에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핫 그리고 안녕하심니까 여선주!!!!!!!!!!!!!!!!!!! 소개가 늦었지만 저는!!! 백호 기숙사 4학년 대표+개복치+화이트맨을 담당하고 있는 링샤오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오ㅑㅏㅏ!!!!!!!!!!!!!!!!! >:▷ -
95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6:35"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보통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지 않아. 가볍게 눈앞에서 사라져줄게 정도.
"지나가다 싸우는 사람 둘을 목격하면 어떻게 할 생각?"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친한 사이면 끼어들어서 중재를 하고 친하지 않으면 방관을, 모르는 사이면 무시하고 지나가.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기뻐. 그리고 미치게 슬프겠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서버 돌아온 김에 진단!!!! -
953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6:49>>947 헉 네 그렇습니다 매우 행벅해진 여선이입니다!!! :◁!!
여선: (너무 행복해져서 감초케이크 백개째 먹기(?????????
진짜 추석내내 너무 재미있어보였지 뭡니까^ㅁ^ -
954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37:32>>948 >>950 아앗 무사하셨군요.....!!!!!!!(보듬)
넵 저는 무사합ㅂ니다 페이지가 안녕한 동안 밀린 빨래를 개었슴니다..... ^u^(흐-릿) -
955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38:31>>951 헉 기세가 짱짱하셔(??? 링ㅍ 아니 링샤오주도 잘 부탁드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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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38:38앗 서버가 돌아왔다!!!(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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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8:49>>953 아니 감초케이크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다니.. 여선이 강한 아이.....(동공지진)
>>954 아앗 다행입니다... 일석이조군요. 밀린 빨래를 개셨다니..(보듬) -
95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39:25선우주도 어서오세요!
다들 살아계셨어.....(감-격) -
959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39:28>>951
ㅋㅋㅋㅋ넼ㅋㅋㅋㅋ긐ㅋㅋㅋㅋ그겤ㅋㅋㅋㅋ
그래서 오리지널 링샤오(?)가 보기에 짭링샤오(feat.아리에스)의 완성도는 어떻습니까?(????? -
960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10:39:42.dice 1 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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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39:53선우주 어서오세요!!! 다들 살아계셔..!! 다행이에요!!!(붕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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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0:13화영주도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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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선우주 (8048655E+6) 2018. 9. 26. 오후 10:40:15흑흑...보고..싶었습니다...(왈칵)
.dice 1 8. = 8 -
964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41:07>>952 아아아 샤카라......88888(우럭따
>>954 헉 고생많으셨습니다....<:ㅁ..(토닥토닥
>>956 (둠칫22(???? 선우주 어서오세요! :>
>>957 여선이에겐 고통이 최고 좋은 것()이기 때무내.......:>...(대체 -
965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41:10>>953 허ㅓ거걱 감초 케이크를 백개나ㅏ..... 여선이 최강자였군요 청룡제왕,,,청룡대제......(?????)
>>955 내ㅐ 그렇읍니다!!!! 저는 느낌표를 많이 쓰는 게 특기임니다 와호!!!!!!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도 잘 부탁해오 여선주!!!!!!!!!! ^ㅁ^
>>956 (둠칫빠람빠)선우주도 환영해오~!!!!!!!!!! ^▽^
>>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사실 아직도 덜 갰습니다 껄껄,,,,,껄껄껄껄,,,,,,,, -
966 화영주 (8415821E+6) 2018. 9. 26. 오후 10:41:17갓
ㅋ ㅋㅋㅋㅋㅋ 일단... 돌리는.... 중이라..... 다식ㅇ느 없으니까............... 짤막하게 글이나 올려야겠네용.................. 끝까지...... -
96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1:35전 지금 손에 땀이 나며 호흡이 가쁘고 얼굴이 빨개지는데.. 꼭...사랑에 빠진 기분 같습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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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2:54아니 화영주 독백인가요(착석)
>>964 아니 샤카라 왜욬ㅋㅋㅋㅋ평범한 대답입니다^ㅁ^
>>965 얼른 개세요..... 링푼젤주......(흐릿) -
969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43:43화영주도 어서오세요 :>
>>965 고통...여선이가 쪼아합니다.....(?? 글구 세상마상 느낌표...:ㅁ 본받아야겠습니다(?? -
97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44:18감초케이크..백개 먹는..여선이에겐...정중히 대할 것...(메모)
>>967 않이 샤카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에 빠진 것 맞나요 그거.... -
971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44:46>>967 ????? 샤카라주도 아포리아 다식 드셨나요 혹시(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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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4:54>>970 사랑같아요!!!!!!^ㅁ^(실성) 어...사랑이 아닌가요...흔들다리 효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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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5:46>>971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식간에 아포리아 다식 먹은 걸로 오해 받았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바나나 우유 먹고 실성한 것 같습니다. (진지) -
974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46:10>>970 않이 메모하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일상...돌리고 싶어라....여선이....캐릭터 감 잡아야하는데....(흐릿 -
975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46:27>>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짭샤오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핫 아리에스의 연기는,,,,,,, 10점 만점에 7.5점입니다. 전반적으로 연기는 좋았지만 점수를 정확하게 제시하기 않았습니다. 링샤오였다면 무난하게 3점, 혹은 5점을 깎았을 것입니다.(??????)
>>964 여ㅓ선,,,,,,아ㅏ,,,,,,,(우럭따.......
>>967 아ㅏ니 왜 그러심니까 샤카주...(보듬(???? -
976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6:39일상....은 돌리고 있어서...따흑..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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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소미-아리에스 (2566609E+5) 2018. 9. 26. 오후 10:46:47도대체 저런 건 어디서 배워온거지... 너는 아리에스의 링샤오 흉내를 보며 잠시 멍을 때렸다. 저 정도로 감점에 빡빡한 애가... 아, 하나 있네. 그때 그 벤치에서 만났던 애. 너는 할말을 잃은 듯 아리에스를 바라본다. 그래도 학생대표 중에서 유한 애도 많은데.
"누군진 몰라도 그렇게 감점에 빡빡한 애들은 얼마 없어. 대부분이 몇번은 봐주는 편이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도 돼."
너는 아리에스를 안심시키듯 천천히 양 손을 들며 말했다. 진짠데. 다른 애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봐주면서 순찰돈단 말이야. 너는 잠시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가 아직 감점받은 적은 없다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보았다. 정말로?
"정말이야?"
그렇게 하니 마치 다음번엔 기필코 감점받고 말겠다는 것처럼 들리는 걸? 너는 아리에스를 바라보며 눈을 깜박이다가 비밀통로가 있냐는 말에 잠시 생각에 빠진다. 우리 학원에 비밀통로가 있었나? 나는 그런 말 못 들었는데.
"있었나? 없었던 것 같아. 나는 비밀통로가 있다는 말은 못 들었거든." -
978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7:28제가 지금 몇달만에 바나나 우유의 급 단맛에 정신을 놓은 것 같은데 붙잡겠습니다. (붙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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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47:45샤카주 그거 안 괜찮은 거 같은데요?!!!!!! (동공지진)
>>974 누가 일상을 찾았는가!!!(궁예톤)(??) 여기 심심한 제가 있습니다 -
980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7:48소미주도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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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49:06아 저 그거 알아요 슈가하이란거죠!(아니다
소미주 어서오세요!! 아앗 그리고... 서버는 살아났지만 제가 죽을 시간이 되어서....(흐릿
킵해도 될까요...?? -
982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49:21저는 괜찮습니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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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49:40비밀통로가 없다니...로망이 없어...(털썩) 아무리 그래도 마법학교인데 비밀통로가 없을리가..!!! 잘 찾아보면 하나두개쯤 나오지 않을까요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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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50:26그리고 아리에스주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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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50:50아례스주 미리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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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51:27소미주 어서오세요 :>
>>973 바나나 우유.....두렵도다....(?????
>>979 꺅 ㅅ,ㅅ,ㅅㅅ,,시,,,,신이 찾았습니다...!!!!(덜덜ㄷ럳ㄹ더럳럳ㄹㄹ덜ㄷㄹ(???? 핫 매우 좋아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
987 아리에스주 (1640246E+5) 2018. 9. 26. 오후 10:51:41내일도 연휴였다면 밤을 하얗게 불태웠을텐데...(흐릿
여러분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다들 내일 힘내시고... 내일 만나요...(파스스(? -
988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51:59앗 아리에스주 미리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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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0:52:36느은 어 어어 어 미리가 미리가 아니게 되어버렷서(??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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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53:42>>986 선레를 쓰는 데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공정하게 다이스를 굴리는 방법이 있고 안 공정하게 여선주가 써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택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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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0:54:54오오! 일상!!!(착석)(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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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0:56:07핫 빨래 드디어 다 갰다ㅏ......!!!!!!!
아례스주 안녕히주무세요!!!!!! :3
헉 그리고 일상.....!!!!! >:3(착-석) -
993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56:46>>991 샤카라주 팝콘 빨리 먹으면 목 메이니까..천천히 드시라고 차를 준비해봤습니다(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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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0:57:32링샤오주 수고하셨습니다! 차 드시겠나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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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멘붕한 율 - 고해성사 니샤카라 (8267986E+6) 2018. 9. 26. 오후 10:59:14쓸데없이 정을 붙이지 말거라, 율아. 그들은 네 결정을 망설이게 한다. 확고함을 무뎌지게 하는 자다. 항상 거리를 두되 가까이 하거라. 이용할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삼켜라. 그리고 내치거라. 율은 그 말을 잘 들었고, 잘 행했다. 정확히, 지금까지는.
"예. 꽤 중한 일이기에."
그렇기에 필요하지 않은 연은 만들지 않습니다. 율은 말을 삼켰다. 필요한 연이었으나 이용할 사람은 아니었더라지? 우습게도. 율은 두 눈을 감았다 떴다.
"무엇이라도."
한 걸음. 자신에게 다가와서 팔뚝 위에 손을 얹자 율은 두 눈을 가볍게 휘며 팔에 힘을 주었다. 하필이면 오른팔이었기 때문인가. 율은 그제서야 낄낄대며 웃음을 흘렸다. 이걸 어쩌나. 율은 아이처럼 맑은 미소와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건조히 중얼거렸지.
"..주인님이 오실 그 날까지 온전히 기다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율의 두 눈동자가 불안하게 떨려왔다. 지금이라도 죽여야 하나? 아니야. 이제 돌이킬 수 없어. -
996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1:00:18>>990 :ㅁ(동공지진
판사님 즈어는 페어를 사랑합니다(?
.dice 1 2. = 1
1. 다이스는 공정해따(??? 선우주
2. 어 아아 불공정하다 여선주
(도대체 -
997 샤카라주 (6468273E+6) 2018. 9. 26. 오후 11:00:21오갓.... 율아...... 미안해....(동공지진)
-
998 머리끈 나눔러 화영 - 링푼젤 (8415821E+6) 2018. 9. 26. 오후 11:01:31초면만 아니었더라도 화영은 지금쯤 부르다 만 라푼젤 OST를 이어 부르고 있었을 것이다. 어쩐지 초면부터 서로 잊어야 할 모습만 보이고 있는 느낌이었다. 추석에는 어디 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게 최고라더니, 바깥이 아닌 학원 내에서도 적용 되는 진리였던 모양이다. 손목에서 머리끈을 빼낸 화영이 남학생의 손 위에 머리끈을 올려두었다. 짧은 단발이어서 묶일 것도 거의 없지만, 저 머리 끈을 돌려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됐다. 이어진 협박인지 거래인지 모를 말이 고민을 산산조각 냈다.
"안 빌려주면 안 잊어줄 거였어? 너무한당……. 머리끈은, 음, 나중에 만나게 되면 돌려줄래?"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니 무책임한 약속이었다. 버려도 상관 없다고 해도 됐는데, 화영은 그냥 기약 없는 약속을 잡았다. 나이대는 비슷해 보이니까 수업 시간에 한 번 쯤은 만나지 않을까?
"나는 유화영이야. 주작 기숙사고. 너는?"
서로 갈 길을 가기 전에 통성명이라도 하고 갈 작정이었다.
/아리에스주 안녕히줌세요~~~ -
999 선우주 (0254013E+5) 2018. 9. 26. 오후 11:01:48다갓님이 제게 천벌을..주셨습니다...(아련) 원하는 상황은 있으신가요!!
않이 율이..저거 막 말해도...아니...(동공팝핀) -
1000 여선주 (1770198E+6) 2018. 9. 26. 오후 11:01:51핫 역시 다갓님 페-어하시군요(??(아님
상황은 우주에서 만나는 거라도(???????) 죠습니다! :> 선우주 선레 요로시꾸하겠습니다!
링샤오주 수고 많으셨어요 :> -
1001 링푼젤 (9213028E+5) 2018. 9. 26. 오후 11:02:00>>9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우주 친절하셔ㅕ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ㅔ 감사합니다 선우주..,,,,(정-좌
헉거ㅓ거ㅓ거거거ㅓㅓㄱ거거 율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