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003898>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55. 아이들은 무엇으로 만드나? (1001)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2018. 9. 15. 오후 6:31:28 - 2018. 9. 20. 오후 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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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7206963E+5) 2018. 9. 15. 오후 6:31:28※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649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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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를 갈아 넣지."
"그건 아닌 것 같아."
"왜."
"온세는 살아있댔어."
"그럼 지금 갈아버리자."
"그러다 혼날거야.."
쌍둥이 멜티와 소일리의 대화. -
1 타니스주 (9275978E+6) 2018. 9. 15. 오후 8:27:58새집이닷! 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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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8:29:39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듣습니다. 아니, 들으려던 차에 아빌레라가 급히 들어옵니다.
"또 습격인가요..."
사파이어는 그렇게 말하며 이마를 짚습니다.
"...가지 않으면, 분명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겠지요. 갈 수 밖에 없을까요..."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지키고 싶습니다. 그렇지만...아, 잠시만요. 그녀는 뭔가 생각난 듯 손을 들어 의견을 말합니다.
"...혹시, 가능하다면...둘 혹은 셋으로 조를 나누어 한 조를 이 곳에 남겨두어서 만일을 대비하거나 현 영주님을 찾도록 하고 나머지가 습격을 막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안 된다면, 그녀는 다른 동료들을 따라 현 영지로 가는 것을 택하겠지요.
//슈엘주 어서와요! -
3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8:29:54......(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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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8:30:16>>0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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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8:30:38갸악 잊을만하면 실수하는 나메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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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3190195E+5) 2018. 9. 15. 오후 8:32:04>>0 (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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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8:34:22그들의 희생은.. 무척이나 고귀했다고들 합니다. 레오네 영지에 대한 설명을 듣던 찰나, 아빌레라가 들어왔습니다.
"아빌레라 황녀님..?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여기까지 도움 없이 걸어오실 정도로 몸이 괜찮아지신 건지-스완 때문에 안 나아진 거였어서 스완이 죽은 뒤로 나아진 거라면 모르겠지만-라는 것을 물으며 느껴지지 않도록 숨기고 그저 놀랍다는 듯 쳐다보려 합니다.
"현 영지에 모두 다 가는 건 위험하죠."
"현 영지가 습격받았다면 다음은 스팀펑크에 오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함정일지도 모르지만, 이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현 영지가 걱정되기는 하네요.. 어린 아이 둘이 습격했다는 것은 약간 이질적입니다. 그때의 백월처럼일지도.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건 고고라고 하기도 가지 말자..라는 것도 아닌데..일단 리힌은 남아있길 선택할지도욤..] -
8 카운티아주 (5105393E+5) 2018. 9. 15. 오후 8:35:18카운티아는 가능하면 남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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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8:36:33어서와 슈엘주!
>>0 호..... -
10 백야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8:45:19핫 나메!
모두 어서오새오!!! -
11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8:46:19일단 확실한 것은 저 두 명이 엄청나게 위험한 존재라는 것은 느껴지는군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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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8:46:5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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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8:49:48음, 뒷북이지만 모두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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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7206963E+5) 2018. 9. 15. 오후 8:57:57어 미친 잠시만요 저 날ㄹ렸어요 잠시만 아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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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백야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8:59:17헉 캡...?!(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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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9:00:04....레주....?! 우선 멘탈 회복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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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9:01:10아니 세상에 키티...(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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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타니스주 (9275978E+6) 2018. 9. 15. 오후 9:01:21>>14 아앗... 천천히 쓰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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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2524333E+5) 2018. 9. 15. 오후 9:18:03>>14 헉 힘내 키티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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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9:18:22힘내세요 키티...(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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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9:29:22아빌레라는 옅게 웃으며 "결계가 사라져서 치료는 됐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지도 모른대." 라며 목발과 자신을 부축해주는 스팀펑크의 주민을 슬쩍 가리켰습니다. 뭐, 일단은 유란은 여기 남는다고 했습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요..
류, 에벨레이나, 파이퍼, 엘쾨니히, 오르카는 현 영지.
루치페르, 연제향, 아르네, 유란은 남는 것. 을 택했지요. 자, 움직입시다.
"무운을 빕니다."
[현 영지]
조용합니다. 디어 영지와 같이 음산하고 조용합니다.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도, 행인들의 웃음도, 그 어느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드문드문 핏자국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흰 소복을 입고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쓴 어린 여자아이가 엉엉 소리내어 울고 있었지요. 부모로 추정되는 시체의 곁에 주저앉은 소녀였습니다.
"엄마...아빠..."
저런, 가엾게도 부모를 잃었나보군요. 현 영지엔 인기척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팀펑크 영지]
스팀펑크 영지에 남아있기로 한 사람들. 오로치는 산책을 끝마치고 고개를 조아립니다. 조용하고 음산한 침묵.
그리고.
"아무도...아무도 없나요...?"
마을 입구에서 작은 소년이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흰 머리의 소년이었나요. 소년은 피투성이였습니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피를 뒤집어 쓰고 있었지요. 아이의 호흡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엄마가..아빠가.......동생이...현..현 영지에서.......할머니가 보내주셨는데......으..."
아이는 울 것 같았습니다.
// 자, 55분까지 받읍시다! -
22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9:35:10...아 이거 양쪽 다 보스전 각이라는 느낌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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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슈엘 크레프트 (2666122E+5) 2018. 9. 15. 오후 9:36:10문제의 현 영지에 도착했고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그때의 모습은 도저히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전쟁 후에, 남아있는 폐허라는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 아니면 모든 것이 끝난 후의 일이라고 봐야할까?
어느쪽이건 영 내키지도 않고 끌리지도 않았다. 아마도 여황이 본격적으로 손을 쓴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소녀를 바라보았다. 흰 소복을 입고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쓴 어린 여자아이를 잠시 바라보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
온 몸이 피를 뒤집어썼다는 것은 죽은 사람의 근처에 있었다는 말이 아니던가. 누군가를 죽인 이가 이 아이는 놓쳤다는 이야기일까? 무언가 어색함과 이상함을 느끼며 그는 어느 정도 거리를 띄운 후에 그 아이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무슨 일이 있었지? 여기에?"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쓴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다. 보통 피를 뒤집어쓰게 되는 경우는...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그 여자아이를 바라보았다. -
24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9:36:47몸에 피가 묻어있다면 모를까...피를 뒤집어 썼다는 것은....엄...어어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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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9:37:05현 영지엔 더 이상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군데군데 핏자국만 있을 뿐이었다. 카멜리아는 터벅터벅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린아이가 보였다. 소복을 입은 어린아이였다. 아이는 울고 있었다. 부모의 시신 앞에서.
"아..."
카멜리아는 아이에게로 다가갔다. 카멜리아는 아이를 껴안고 우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려했다. 괜찮니? 질문이 이어졌다. 괜찮을 리 없을게다. 부모를 잃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어보는 건 형식상의 것이었다. -
26 세에레주 (9489241E+5) 2018. 9. 15. 오후 9:37:26갱...신이에오....(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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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9:38:01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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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백야 - 백야처럼 빨개!! (3190195E+5) 2018. 9. 15. 오후 9:38:55"백야처럼 빨개!?"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엉엉 우는 아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풍선처럼 터졌구나. 그렇지?
"괜찮아???"
아이에게로 후다닥 달려간 그녀는 카멜리아의 옆에서 아이에게 괜찮냐고 물은 것이다.
//양 쪽 다 보스전인 것 같...(흐릿) -
29 사파이어 (9345779E+5) 2018. 9. 15. 오후 9:39:52"세상에..."
현 영지로 향했던 사파이어는, 음산하고, 조용한, 디어 영지를 연상시키는 그 모습에 입을 가립니다. 불길한 예감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요.
피를 뒤집어쓰고 엉엉 우는 소녀를 발견한 그녀가 멈춰섭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좀 떨어진 곳에서 그렇게 묻지만, 그 이상 다가가진 않습니다.
얼핏 보기엔 부모 잃은 아이처럼 보이지만, 방금의 정보에 의하면 현 영지를 습격한 상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했었으니...
//세에레주 어서와요! -
30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9:40:49가면을 쓰고 거울을 뛰어넘자 놀랄 정도로 조용한 현 영지가 펼쳐진다. 그녀는 가면 뒤에서 눈살을 찌푸렸다. 주변을 한 차례 돌아보았으니 이곳은 영락없는 저의 고향이었다지. 믿기지가 않았다. 심장이 거칠게 뛰기 시작한다. 핏자국. 적막. 그리고 피를 뒤집어쓴 채 우는 한 소녀.
...아까 영지를 습격했다던 주범이 어린아이랬으니, 저것이 함정일 가능성도 결코 배제해선 안된다.
그녀는 일행의 뒤에서 조용히 칼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주위를 경계한다. -
31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9:40:5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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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세에레주 (9489241E+5) 2018. 9. 15. 오후 9:42:05방가워오 다들.. 헬쑥해진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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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9:45:04고요, 그리고 피비린내. 마치 그 때와 똑같아. 샤론은 디어영지에 도착했을 때를 떠올리며 이를 악물다, 부모의 시신 옆에 주저앉아 우는 소녀를 발견했다.
"......"
순간, 그 소녀의 모습에, 과거의 자신이 겹쳤다. 그에, 그녀는 잠시 얼어붙어야 했다. 그도 잠시, 그녀는 고개를 강하게 털어내고서는, 검을 뽑아들었다.
아이에게는 동료들이 다가서고 있으니, 자신은 주변을 경계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녀는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곤두세우며, 주변을 주시했다.
//
세-레주 어서와! -
34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9:45:15>>32 요즘 많이 고생하시나 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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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카운티아 (5105393E+5) 2018. 9. 15. 오후 9:46:40정황상 적일수도 있습니다.
흠, 어쩐담
다른 사람의 반응을 봅시다 -
36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9:47:24세에레주....부디 쉴 수 있을 때는 푹 쉬길 바라겠습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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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9:50:39"그렇군요... 그래도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아빌레라의 목발을 보고 부축을 해 준 스팀펑크 영지민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어린 소년을 바라보려 합니다.
"저런..."
어린 아이를 향해 다가가서는 잠깐 살피고는..피를 닦아주기 위해 여러가지 걸 생각하다가 손수건을 꺼내려 합니다. 상관은 없었습니다.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 이쪽이 그나마 적당한 인력일 느낌이기도 한 것을.
"할머니라면 현 영주를 말하는 거려나."
느릿하게 생각하는 듯 말하려 하며 손수건으로 피를 닦아주려 합니다. 적어도 피를 닦는다면 나쁘지 않지 않나요? -
38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9:54:21세에레주...8ㅁ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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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9:55:21앗. 어서와요 세에레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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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해련 ◆JAJ1SR6rm. (8345946E+5) 2018. 9. 15. 오후 9:58:25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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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9:59:21세에레주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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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백야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9:59:31세에레주 해련주 어서와요!!
세상에 해련주 오랜만이애오! -
43 해련 ◆JAJ1SR6rm. (8345946E+5) 2018. 9. 15. 오후 9:59:49뉍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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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00:40앗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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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0:00:58세에레주...(토닥토닥
앗 해련주 어서오세요!! 요즘은 좀 괜찮으신가요...! -
46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01:01어서 오세요! 해련주!!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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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0:02:17어서와요 해련주!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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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해련 ◆JAJ1SR6rm. (8345946E+5) 2018. 9. 15. 오후 10:02:30다들 반갑습니다!
네 지금은 어느 정도! -
49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04:43어느 정도...좋아졌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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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05:50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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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0:05:57앗 해련주 오랜만! 좀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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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백야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0:07:04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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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0:09:58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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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0:17:55해련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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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0:18:44[현 영지]
아이는 카멜리아가 자신을 안자 더욱 서럽다는 듯 괜찮냐는 질문에 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훌쩍거리며 한참을 울던 소녀는, 히끅거리며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말을 이었습니다.
"친구, 가, 마을 사람들을 조종해서, 서로서로, 막, 나는 껍데긴데, 엄마가, 칼 들고...아빠가...엄마아아아..."
류는 그 말에 털썩 주저앉으며 고개를 마구 내저었습니다. 그야 저 수법은 류가 황자이던 시절에 가장 잘 써먹던 것이거든요. 마을 하나를 한 번에 조종해서 서로가 서로를 조종하게 만드는. 에벨레이나는 그 상황을 알고 있기에 괜찮다며 그를 다독였고, 소녀는 훌쩍거리다 갑자기 피를 울컥 토하며 쓰러졌습니다.
소녀의 하반신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펑! 하고 말이죠. 그리고 저 멀리서 한 소녀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살아있는 애들이 있었네. 나는 멜티라고 해."
소녀는 범고래의 꼬리를 가졌고, 오르카와 비슷한 흰 색이 섞인 검은 머리카락과 취람색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온세가 여깄네. 엄마가 너는 필히 살리라고 했는데 난 싫어."
죽일래. 소녀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들어 땅을 내리쳤고, 땅이 갈라지며 튀어올랐습니다.
[호문쿨루스] 멜티 : hp. 25000
[스팀펑크 영지]
소년은 리힌이 피를 닦아주자 겨우겨우 숨을 몰아쉬며 눈물을 참아냈습니다. 그게요, 그게, 현 영지에서...소년은 결국 훌쩍거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응....할머니가...모두가 갑자기 이상해졌어요...서로 싸우기 시작하니까..다들 죽어간다고....나를 보내서...도와달랬는데..이상한 애들이.."
유란은 흘끔 숲 속을 바라보더니 호되게 놀라 결계를 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결계가 유란을 가두고, 소년은 말을 잇지 못하고 등이 갈기갈기 찢겨 쓰러졌습니다.
"여기가 숨어사는 곳이구나. 다들 반가워요!"
작은 소년은 흰 머리와 취람색 눈, 흰 날개와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소일리라고 해요! 엄마가 다 부수고 오랬어요!"
소년이 달려듭니다. 막아야 합니다.
[호문쿨루스] 소일리 : hp. 25000 -
56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21:11(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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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야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0:21:34와아아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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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22:15(동공대지진) 아...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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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0:24:10오 마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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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슈엘 크레프트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26:39".....!"
갑자기 소녀의 하반신이 사라져버리고 새로 등장한 이, 오르카를 닮은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여성이 자신들에게 달려들자 그는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땅이 솟아오르는 것을 피하려고 하면서 클락워크를 꺼낸 후에, 그것을 검의 형태로 바꾸고 소녀에게 다가간 후에 망설임없이 그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조용히 차가운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젠 하다하다 영주와 비슷한 무언가라도 만들어내는거냐? 엄마? 누구를 말하는거냐. 여황을 말하는거냐."
피식 웃으면서 그는 참 별 짓을 다 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우선 거리를 띄웠다. 상대의 힘을 알 수 없으니, 괜히 빠르게 달려들어서 좋을 것은 없었다. 일단 상황을 살피기로 했다.
//
.dice 580 650. = 647
일단 이쪽은 커플이 한 쌍만 있으니까... +100이겠죠? 아마? 카운티아와 슈엘은 다른 곳으로 떨어져있으니까요. 일단 hp가 얼마 없으니 역행은 일단 쓰지 않겠습니다! -
61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0:26:58어... 버프가 어떻게 되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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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10:27:23마을 하나를 한 번에 조종한건가... 카멜리아는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아이의 눈물을 연신 닦아주다가 갑자기 피가 튀기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아이가... 아이가... 죽었어?
"너..."
너는 누구야. 그 말은 미처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했다. 카멜리아는 소녀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튀어오르며 땅을 박살내자 급하게 회피하려 했다. 개틀링 건을 꺼낸 건 덤이다. 총구가 멜티에게로 향한다. 그녀는 개틀링 건의 손잡이를 돌렸다. 총구가 불을 뿜는다.
.dice 580 650. = 629 -
63 사파이어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28:36긴장한 채 상황을 지켜보던 사파이어는 뒤이어진 상황에 입을 가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경악한 기색을 보이고 맙니다.
목소리를 향해 천천히 시선을 돌리니 돌고래의 꼬리를 가진 소녀가 있습니다.
"......"
경악한 표정은 이내 싸늘하게 노려보는 표정으로 바뀝니다.
"취람색 눈...당신, 여황이 보냈군요."
현 영지의 습격은 황명에 의한 것이었다고 했지요.
짧게 말하며 곧바로 지팡이를 잡고는, 공격 마법을 시전합니다. 화염으로 된 화살들이 상대를 향해 날아갑니다.
.dice 480 550. = 498 -
64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0:29:53소녀의 하반신이 사라지는 순간, 샤론의 눈속에서 압생트색의 섬광이 번득였다. 고요하고 서늘한 분노가 마치 피와 같이 몸 속을 흘렀다.
엄마, 를 언급하는 오르카와 비슷한, 그러나 여황과 같은 눈을 지는 여자아이를 보면서, 백월과 흡사한 존재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샤론은 아무 말도 없이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녀의 손에 들린 검이 강하게 휘둘러지며, 소녀의 배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dice 580 650. = 597 -
65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30:49>>61
슈엘, 카운티아 커플 갈라졌고...
현 영지 쪽에 카멜리아랑 백야 커플 있으니 일단 그쪽은 +100이고...
어. 잠깐, 방금 깨달았습니다만 이러면 양쪽 전력차가...(흐릿)
이거 이렇게 된 이상 빨리 쓰러트리고 도우러 가야 하나요... -
66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31:19어...일단 기사와 껍데기는 봉인해제로 +100이 된 상태고... 현 영지쪽은 커플이 한쌍밖에 없어서 +100이 추가된 상태에요!
-
67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32:14>>66 아...그것도 있었네요!
-
68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0:33:06멜티라는 소녀는 오르카와 그의 사도명을 알고 있다. 전의 백월이라는 존재 또한 여황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생각해보면, 저 엄마란 이는 필시...
그래, 여황에게는 직접 나설 생각이 없다는 것인가? 도대체 뭐가 무서워 그렇게 몸을 사린단 말인지.
그녀는 미리 뽑아둔 칼을 그어내리며 멜티의 팔을 가격한다.
.dice 580 650. = 612 -
69 백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0:33:31"백야는 있잖아. 이런 거 싫어"
풍선처럼 펑펑펑펑 터졌잖아. 백야는 몸을 부르르 떨곤, 돌맹이를 주웠다. 용케, 오르카와 싸웠을 때 돌맹이 던진 걸 생각해낸 것이다.
"나이프는 아프겟지? 그치? 그러니까 돌맹이는 달라?"
아니, 다르지 않아.
.dice 580 650. = 612 -
70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0:36:16"..."
등이 찣기는 소년의 피를 지혈해보려고 합니다. 소년을 조심스럽게 붙잡고는 뒤쪽으로 물러나려고 합니다. 일단 죽었다면 어쩔 수 없지마는. 뒤쪽의 분들께 잠깐 맡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 한 다음 소일리라는 이에게
"다 부수라고 했니?"
착한 아이구나. 라고 속삭이듯 중얼거리고는 총을 쏘려 합니다.
.dice 430 500. = 451 -
71 카운티아 (2677261E+5) 2018. 9. 15. 오후 10:36:33"까불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저는 메테오를 사용하며 에아와 오로치를 전투태세..
로 하려했으나, 오로치가 싸움을 하던가? 싶어서 일단 오로치를 바라봤습니다.
"흠."
뭐 상관없나.
[메테오] -
72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0:36:45(잠시 상황파악 중) .....저쪽이 너무 위험해...!! (흐릿)
-
73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0:47:34앗.. 잠깐만 스팀펑크 쪽은 버프가 없나요..?
그럼 다시 돌려야 하나.. -
74 이름 없음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49:39>>73 그냥 거기서 -100 하셔도 되지 않을끼 싶습니다...
-
75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0:52:04으음.. 그러려나요. 그러고보니 거의 딱 중간급..
-
76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52:09헉 컴으로 왔더니 나메 빼먹었...(흐릿)
-
77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0:53:21약간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요...
음, 두고보고 더 못 버티겠다 싶어지면 빠져야겠네요... -
78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0:57:46[현 영지]
멜티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입니다. 여황이 만들었지. 슈엘을 빤히 바라본 멜티는 검에 팔이 베이자 뒤로 두어걸음 물러서며 팔을 치료했습니다.
"네가 슈엘이구나. 마틴 아저씨가 너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어. 너를 잘 쓰면 여황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죽일 수 있을거라고 했거든. 단지 비웃는게 너무 많아서 걱정이랬어"
이게 무슨 얘긴진 모르겠습니다만. 멜티는 어느새 슈엘의 앞에 나타나 그의 다리를 손가락으로 쿡 찔렀습니다. 여덟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가 참 귀여운 짓을 많이 해요. 안 그래요?
"정말 걱정이야."
멜티가 슈엘을 사파이어에게 집어던지려 했습니다. 에벨레이나는 빠르게 보호 마법을 써서 슈엘을 커다란 쿠션으로 받아냈고, 류가 에벨레이나의 앞에 서서 쿠션을 받아들고 땅에 안착시켰지요.
"너무 걱정이야. 일찍 죽으면 아저씨가 할 일이 무산이 되니까."
[무언가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1]
hp. 21405
[스팀펑크 영지]
총을 쏘자 아야야! 라면서 뒤로 물러났지요. 메테오를 보자 결계를 쳐내 어찌저찌 상쇄하나 싶지만 머리카락 끄트머리가 타들어가자 볼을 퉁퉁 부풀립니다.
"싫어요. 나는 이런 성격인 걸요. 누나처럼 감정이 없는 게 아니란 말이야."
손톱을 가만히 바라보던 소일리는 고개를 기우뚱 기울입니다. 어라라?
"저기 있었구나. 안녕! 정보 수집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연제향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뭐라는 거야..? 연기인가요? 아니면...
텅!
유란은 결계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이를 바드득 갈았습니다. 결계가 깨지지 않나봅니다.
hp. 24149 -
79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0:58:48앗 25분까지 받아욤!
-
80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11:01:59"마틴이?"
대체 무슨 말을 한거야... 카멜리아는 그렇게 중얼거리곤 다시 개틀링 건을 준비했다. 멜티를 향해 탄환이 날아갔다. 카멜리아는 멜티를 노려보고 있었다.
.dice 580 650. = 612 -
81 해련 ◆JAJ1SR6rm. (8345946E+5) 2018. 9. 15. 오후 11:02:42(구경(??)
일단 오늘까진 보는걸로.. -
82 백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1:03:11잠시 약 먹고 오겠음다.. 알러지 반응이 올라와서...88
-
83 카운티아 (2677261E+5) 2018. 9. 15. 오후 11:04:42"그렇다면 없애는걸 추천하지."
저는 눈을 가늘게 뜬채로 총을 장전한뒤에 꼬마에게 총구를 겨눴습니ㅏㄷ.
타탕.
"아무리 병력이 나눠져있다한들 혼자서 다 쓰러트릴 생각으로 온건 아닐텐데."
일단, 무시합니다. 저 말은.
.dice 430 500. = 460 -
84 사파이어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05:00"엑?!"
멜티가 슈엘을 이 쪽으로 집어던지려 합니다. 놀란 사파이어는 얼른 옆으로 몸을 굴러 피하려 하고, 그 사이 에벨레이니와 류가 슈엘을 무사히 받아냅니다.
"으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너에게는 질 수 없다는 듯 사파이어는 다시 일어서서 자세를 잡습니다.
그리고...지팡이를 다시 쥐고 실명 마법을 준비하는 한편, 멜티를 향해 냉염을 쏩니다.
"지금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계십니다만...!"
일찍 죽을까봐 걱정이라면서 죽이려 들고 있다니,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dice 240 275. = 273
[실명 차지 1/2]
//만일을 대비해 실명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85 해련 ◆JAJ1SR6rm. (8345946E+5) 2018. 9. 15. 오후 11:05:12백야주 다녀오세요!
-
86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1:05:32다녀와 백야주!
-
87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05:41백야주 다녀오세요!
실명으로도 못 막을 공격이면...거울을 써야...(흐릿) -
88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1:05:54아이고 백야주 다녀오세요 8ㅁ8..
-
89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11:06:44백야주 다녀와요
-
90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1:06:53역시 정신을 죽이는 게 맞았...(흐릿
백야주 다녀오세요! -
91 슈엘 크레프트 (2666122E+5) 2018. 9. 15. 오후 11:06:57".....!"
갑자기 자신이 들려지고 집어던져지자 그는 날개를 펼쳐서 어떻게든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다행히 마법으로 받아내지고, 사파이어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없이 끝나자 그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안. 사파이어."
짧게 사과를 끝낸 구는 다시 날아올랐다. 그리고 자신에게 방금 말을 한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방금 마틴이 어쩌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말을 하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나를 잘 쓰면 여황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고 했나? 마틴이? 그래서?"
뒤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총의 형태로 바꾼 후에, 그 소녀에게 쏘기 시작했다.
"다음은 나는 도구일 뿐이다... 라고 말할 참이냐? 무산? 지금 하는 말은 이간질로밖에 들리지 않는군. 지금 중요한 것은 마틴이 아니야. ...이런 사태를 저지른 너다."
//
.dice 580 650. = 581 -
92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07:33"연결이 되어있나요?"
느긋하게 중얼거려보긴 하지만 딱히 의미를 두는 건 아닌 듯합니다. 깨지지 않는 결계 쪽을 보는 듯합니다.
"결계가 왜 깨지지 않는 걸까요."
묻는 듯 넌지시 말해보려 합니다. 일단은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는 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이미 그랗게 등을 찣은 이가, 접근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소일리. 부수고 오라는 이에게 조금 적대적으로 대하는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는 선한 이는 절대 아니었지요. 총을 쏘아보려 합니다.
.dice 330 400. = 398 -
93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08:21앗. 다녀오세요 백야주!
-
94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09:15>>91
사퍄 : 괜찮습니다! (오케이 사인) -
95 백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1:09:30다녀왔어오!! 졸립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지요:3
-
96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1:09:42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거 아닌가, 라는 태클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마틴에게서 슈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의 일에 대해서 걱정한다는 말로 보아, 무언가 관계가 있지는 않을까 싶었지만, 당장에 급한 것은, 눈 앞의 적을 쓰러트리는 것이었으니까.
그녀는 멜티가 물러선 만큼 몰아붙이듯 다가서며, 어깨와 팔 사이를 끊어내려는 듯, 세로로 검을 강하게 휘둘렀다.
2스택
.dice 580 650. = 610 -
97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10:13백야주 다시 어서오시고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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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1:11:00멜티의 팔이 베이고 눈 앞에 피가 흩뿌려진다. 허나 그것도 잠시였을 뿐, 멜티는 뒤로 물러나 팔을 치료했다. 그 다음 순간 멜티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그녀는 총을 뽑아들고 슈엘 앞에 나타난 멜티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다.
.dice 580 650. = 597 -
99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1:14:56무리는 하지 마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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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16:10다시 어서오시고.. 무리는 하지 마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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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샤론주 (2524333E+5) 2018. 9. 15. 오후 11:16:57백야주 어서와! 무리하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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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11:20:16백야주 어서오시고 무리는 하지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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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백야 (3190195E+5) 2018. 9. 15. 오후 11:21:46졸립니다..;ㅁ; 미안해오;ㅁ; 여전히 조금 간지러워서 쉬었다가 올개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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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22:38백야주 잘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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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타니스 (323008E+60) 2018. 9. 15. 오후 11:23:24백야주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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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1:23:50푹 쉬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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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24:18푹 쉬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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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Camelia von Syndrom (155793E+55) 2018. 9. 15. 오후 11:24:25푹 쉬셔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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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1:25:07백야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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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1:36:25푹 쉬어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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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1:43:24[현 영지]
"그야, 걱정 되니까 그렇지. 더 이상 안 아플 거 아냐. 마틴도 그걸 원할지도 몰라. 그래서 너희가 싸우러 가면 맨날 엄마를 만나러 오는 거야."
기우뚱? 모르겠네요. 멜티는 자신에게 냉염을 쏘자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어라? 왜 놀랄까요. 오르카는 자신의 팔을 바라봅니다. 왜 피가 나는 것이죠? 왜 얼어붙지요? 왜? 왜?? 그리고 창백한 안색으로 무언가를 외치려다, 난데없이 피를 울컥 토하며 쓰러졌습니다.
"오르카 씨?"
"오르카!!!"
아아. 알겠다.
"엄마가 우리보고 죽으랬어."
멜티는 활짝 웃습니다.
hp.18732
[스팀펑크 영지]
"모르겠습니다. 왜...왜 안깨지는건데..!"
"그야, 나는 스완이 섞여있거든. 스승의 유일한 카운터였다면서요. 연결? 모르겠어요. 다른 의미로 우린 연결 되어 있어요."
혼자서 쓰러트릴 생각은 없어요! 연제향의 몸에서 총상이 새겨지고, 연제향은 바르르 떨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르네는 자신의 몸에 에아가 할퀸 흔적이 새겨지자 멍하니 둘을 바라보았습니다.
"육체가 연결되어 있거든요. 엄마가 그래서 우리보고 죽으라고 했어요."
이 잔인한 여자는 대체 어디까지 할 생각인지.
hp. 23061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열심히 추리해보시라! >:3 -
112 사파이어주 (9345779E+5) 2018. 9. 15. 오후 11:46:35아 쟤네....뭔가 저주인형 같은 건가요 쟤네를 때리면 각각 오르카랑 연제향에게 데미지가 가는...!!
어...어쨌든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113 슈엘주 (2666122E+5) 2018. 9. 15. 오후 11:46:50와아...아니...저게 무슨...(동공지진)
-
114 메디아(리힌)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46:57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115 총애 (7206963E+5) 2018. 9. 15. 오후 11:47:42하하 저주인형이 맞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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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샤론 (2524333E+5) 2018. 9. 15. 오후 11:48:46다들 수고 많았...... 저주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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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슈엘 크레프트 (2666122E+5) 2018. 9. 15. 오후 11:50:59"...그럼 마틴에게 직접 이야기하라고 해."
더 들어봐야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 같았기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제 와서 저런 말을 듣는다고 해서 흔들릴 마음도 없었고, 마틴을 의심할 생각도 없었다. 물론 마틴이 자신을 정말로 배신하고 자신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면 될 일이었다. 적어도 지금 그것을 고민할 때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오르카가 상처를 입었고, 곧 저 소녀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간단하게 저 소녀가 다치면 오르카도 다친다는 것이고, 저 소녀가 죽으면 오르카도 죽는다는 것일까.
"...이런 것까지 내보내다니. 보통 곤란한 것이 아니잖아. 이거."
오르카에 대해서는 별 감정이 없지만, 그렇다고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생각을 하던 그는 에벨레이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저 녀석을 가둬버릴 마법 같은 것은 없어? ...가둬서 움직임을 봉해버린 후에, 어딘가에 가둬버리거나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거울 너머에 가둬버리거나 그런 것은 안돼?"
//일단 생각이 나는 것은 이 정도...아무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118 타니스주 (323008E+60) 2018. 9. 15. 오후 11:55:28(동공지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11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전 12:00:22사파이어는 영문모를 상황에 당황해서 공격을 멈춥니다.
분명 냉염은 소녀에게 쐈는데, 오르카의 팔이 얼어붙습니다, 냉염을 맞은 것처럼...!
"....저주인형."
그 모습에서 그녀는 뭔가 떠오른 듯 짧게 중얼거리고는 뒤이어 외칩니다.
"모두들, 공격을 중지하십시요! 저 소녀를 공격하면...방금 보신 것처럼 오르카 씨에게 피해가 갑니다!"
저주를 걸 때 사용되는 방식 중 하나는 바로...저주를 걸 대상과 유사하거나, 대상의 머리카락과 손톱 등이 들어있는 인형을 만들어, 대상이 다치거나 죽기를 기원하며 인형을 때리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저 존재는...영락없이 '저주용 인형'의 정의에 들어맞습니다. 그 말은...
"...오르카 씨도 데리고 같이 죽으라, 이 말씀이시군요."
아, 세상에. 저주인형 겸 생체병기라니 이 무슨 끔찍한 피조물인가요. 그녀는 일단 실명 마법을 마저 차지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하며 미간을 짚습니다.
"이걸 대체 어떻게 해야..."
[공격 중지, 실명 차지 2/2]
//악 잠깐 묘사를 보니 아르네에게도 피해가 가잖...! (동공대지진) -
120 사파이어 (6234814E+5) 2018. 9. 16. 오전 12:00:41갸악 나메에에에
-
121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전 12:04:08저건 나인님을 만나지 않으면 답이 없을 것 같기도...(흐릿)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12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2:05:06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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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전 12:06:57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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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전 12:12:44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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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2:15:27자...이제 저것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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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전 12:18:10잘자 사파야주!
음..... 마법으로 동작그만만 하게 조종해야 하나.....(근데 오르카도 같이 조종될것같고...) -
12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2:23:48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묶어버린 후에 어딘가에 가둬버리는 것 밖에는 떠오르지 않네요. 혀도 깨물지 못하게 재갈도 물리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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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전 12:42:53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백야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잇겠습니다. -
129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2:47:21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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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전 12:49:20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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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0:00:5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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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이름 없음 (3875903E+6) 2018. 9. 16. 오전 10:08:07백야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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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 (3875903E+6) 2018. 9. 16. 오전 10:08:22교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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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0:10:07안녕하세요! 백야주!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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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휴주 (8392682E+5) 2018. 9. 16. 오전 11:20:21휴주가 잠시 기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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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1:24:45아닛! 휴주! 어서 오세요!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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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휴주 (8392682E+5) 2018. 9. 16. 오전 11:25:18오랜만입니다! 기웃이는 정도밖에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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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전 11:28: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안부라도 알려주면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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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 (8929607E+5) 2018. 9. 16. 오후 12:14:39오늘 갑자기 내일 출근이 정해져서 슬퍼진 백야주 갱신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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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2:24:10아앗...아앗...백야주...어서 오세요...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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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6:36흑흑흑흑...;ㅁ; 저는 괜찮아오..88 점심 먹고 재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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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멜리아-백야 (0974494E+5) 2018. 9. 16. 오후 1:33:37"그... 그러게요. 둘 다 얼굴이 빨갛다."
베시시 웃으면서 백야의 말에 대답을 해주던 카멜리아는 백야가 볼에 뽀뽀를 하자 놀란 듯 굳어버렸다. 이게 처음은 아니긴 하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저도예요. 백야 씨랑 같이 살 집이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져요."
카멜리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카멜리아는 백야를 꽈악 껴안으며 말했다. 얼굴 가득 행복이 묻어났다. 백야랑 함께하는 동거생활은 얼마나 행복할까? 카멜리아의 머릿속에선 벌써 그 동거생활의 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네. 고마워요, 백야 씨."
백야가 카멜리아의 손을 잡자 카멜리아의 볼이 다시 빨개졌다. 그녀는 백야의 손에 묻은 모래는 아랑곳도 않고 그 손을 더욱 꽉 잡았다.
"털어드릴까요?"
카멜리아는 백야의 손에 묻은 모래를 털어주었다. 방금 전에 흙놀이를 해서 그런지 모래가 많이 묻어있었다.
"저요? 산책하고 있었어요. 정확히는 날개를 이용한 산책이지만요."
카멜리아는 백야의 질문에 답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여전히 맑고 쾌청했다. -
143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42:21슈엘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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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카운티아주 (21704E+58) 2018. 9. 16. 오후 1:56:0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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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2:00:01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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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2:20:48나갔다와서 재갱이지만 비에 젖어서 다녀올게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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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2:23:01아앗...! 어서 샤워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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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카운티아주 (21704E+58) 2018. 9. 16. 오후 2:27:04(꾸벅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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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2:42:11아닛?! 카운티아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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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카운티아주 (21704E+58) 2018. 9. 16. 오후 2:59:51졸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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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3:05:02그럴때는 좀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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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3:07:57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아악 저 모기놈을 도대체 종적을 찾을 수가 업서요..(며칠쩨 저 모기놈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중) -
153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3:15:42다시 갱신인데 잠시 비상사태여서 조금 나중에 이어도 될까요 카멜리아주??88888 지금 이을 수 없는 상황이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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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3:17:22어서와요 백야주..는 비상사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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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3:24:50리힌주와 백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백야주는 힘내세요...;w; 일단 슈엘주도 잠깐 자리를 비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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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3:33:56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152 핵공감합니다....들리기는 들리는데 보이지가 않아요...(흐으릿)
백야주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
157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3:40:39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난 물어뜯을 것도 없어... 슈엘주도 다녀오세요- -
15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3:43:02앗 그리고 슈엘주도 다녀오세요!
저놈의 모기 때문에 제가 오늘 새벽 5시에 기상했습니다...(얼감)
중간에 쉬고 와서 지금은 그런 것 치고는 괜찮지만요! -
15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3:58:00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은/는 투버튼 노란색 다이아몬드라펠 수트.
레귤러 칼라+사각 커프스 보라색셔츠.
버건디색 더블의 넥타이.
악세사리로 크러시트 스타일의 행거칩.
구두는 스트레이트 팁.
https://kr.shindanmaker.com/601408
정주행하다 발견한 진단...입니다만 이거 완전 컬러풀한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퍄 : 이거 아무리 봐도 벌칙의상 같습니다만...(흐릿) -
160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3:59:04저는 며칠째 잠을 설쳐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올 지경이더라고요... 더 잘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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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4:00:59리힌 은/는 식스버튼 네이비색 피크트숄칼라라펠 수트.
와이드 칼라+사각 커프스 하얀색셔츠.
민트색 플레인의 넥타이.
악세사리로 캐릭터 부토니에.
구두는 스트레이트 팁.
https://kr.shindanmaker.com/601408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색은 그나마 나쁘지 않은 건가.. -
162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4:02:38>>160 아 세상에....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161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멋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
163 리힌주 (1785878E+5) 2018. 9. 16. 오후 4:39:36전혀 모르겠다는 것만 빼면 멋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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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4:57:01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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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리힌주 (1785878E+5) 2018. 9. 16. 오후 4:58:29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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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01:36저도 재갱신합니다...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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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5:03:02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사파이어주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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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리힌주 (1785878E+5) 2018. 9. 16. 오후 5:06:47사파이어주도 어서오세요..
....지금 쟤네 둘 죽이면 동물영주들 으앙주금이라서 해결이 안되는데다가 그 뭐시냐 스완이 섞여서-얘네들은 동물영주 다 쉐킷쉐킷해서 만든 듯.- 결계까지 해두는 총체적 난국..인가..(대략이해중) -
16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09:08>>168 네 그렇습니다....쟤내 둘이 대놓고 동물 영주들(오르카, 연제향, 아르네) 죽이려고 만들어진 애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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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5:10:03대놓고 그렇게 저격을 한 것은 분명해보이죠. 죽이면 동물영주들도 죽게 되니....(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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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15:10뭔가 영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쟤네를 전투불명으로 만들거나, 연결을 끊을 방법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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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리힌주 (1785878E+5) 2018. 9. 16. 오후 5:17:30뭔가 팍 제압이 가능하면... 음... 제압을 하면 적어도 죽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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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카멜리아-백야 (0974494E+5) 2018. 9. 16. 오후 5:21:34>>153 이제야 봤네요. ㅠㅠ 네네 전 괜찮습니다. 일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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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21:52전투불명이 아니라 전투불능...
요즘 들어서 올리고 나서야 오타가 보이는 일이 늘어난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요...(흐릿)
>>172 제압을 해도 금방 깨어나면 그것도 그것대로 큰일이지만요... -
175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22:0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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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5:26:2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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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5:29:07잠시 자리를...
빨래 정리하고, 저녁도 좀 먹고 올게요. -
178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5:32:39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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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리힌주 (1785878E+5) 2018. 9. 16. 오후 5:43:50카멜리아주 어서오시고 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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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카멜리아의 백야 - 백야의 카멜리아 (2737727E+6) 2018. 9. 16. 오후 6:03:44"백야도 빨간데 카멜리아도 빨개! 신기해!!!"
백야는 까르르 웃으면서 카멜리아에게 대답했다. 정말로 신기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너도 얼굴이 새빨개. 백야야.
"우와! 카멜리아 대단해!!
"백야는 카멜리아의 백야고, 카멜리아도 백야의 카멜리아니까 괜찮아?"
고맙다는 카멜리아의 말에 배시시 웃은 백야는 곧 제 손의 모래를 털어주는 것을 보곤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늘 산책!! 카멜리아가 나는 모습 예뻐! 반짝거려! 그래서 백야 좋아!!!!"
백야는 방긋 웃으면서 말하다가 카멜리아에게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선이 곧아! 백야는 이리저리 바뀌는데!!!!"
자신이 무중력 스파이럴로 이리저리 날뛰는 것은 생각치 않은 모양이었다.
//일 수습 마치고 친구가 불러서 나왔.... 나중에 올게요!!! -
181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6:10:16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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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6:32:50어서와요 백야주. 그리고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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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총애 (6346271E+6) 2018. 9. 16. 오후 6:32:55자자 갑시다 출!석!체!크!
7시까지! -
18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6:33:57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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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6:36:03갱신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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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카멜리아-백야 (0974494E+5) 2018. 9. 16. 오후 6:37:31"그러게요. 둘 다 빨갛다!"
카멜리아는 백야의 말에 꺄르르 웃으며 답했다. 둘 다 취한 사람처럼 얼굴이 빨개져있었다. 아마 아직까지는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겠지.
"그렇게 대단할 건 없는걸요. 그리고... 맞아요. 저는 백야 씨의 카멜리아니까..."
백야가 한 말에 얼굴이 다시 붉어진다. 부끄러워! 카멜리아는 몸이 간질간질한 기분에 몸을 뒤틀었다. 이게 사랑인걸까?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백야씨."
카멜리아가 웃으며 답을 했다. 애인에게 예쁘다고 칭찬을 듣는 것은 환상적인 기분이었다. 카멜리아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그야 백야씨에겐 무중력 스파이럴이 있으니까요?"
카멜리아는 백야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답하였다. -
18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6:37:56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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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카멜리아주 (0974494E+5) 2018. 9. 16. 오후 6:37:57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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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알파주 (3358753E+5) 2018. 9. 16. 오후 6:40:28오늘은 체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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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6:43:04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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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6:44:44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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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6:58:23갱신과 함께 체크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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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6:58:51갱신합니다.. 체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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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6:59:00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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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카운티아주 (9534337E+5) 2018. 9. 16. 오후 7:00:37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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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7:01:07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슈엘주는 식사시간이라서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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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7:02:53다들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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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7:04:25카운티아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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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7:05:48다들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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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7:11:24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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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백야주 (2737727E+6) 2018. 9. 16. 오후 7:12:34백야주 잠깐 갱신입니다만... 오늘 참가는 어렵습니다:( 뒷통수가 얼얼한 일이 생겼기도 하고 지금 굉장히 흥분 상태여서 진정하지 않으면 캐붕은 물론이고 완전 날 설 것 같아요8ㅁ8 다녀올게요... :( 답레가 늦어져서 미안해요 카멜리아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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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7:13:45다녀오세요 백야주.. 현실...괜찮아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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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7:17:32아니 세상에 백야주...힘내시고 다녀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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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카운티아주 (7800913E+5) 2018. 9. 16. 오후 7:19:45가능하려나.. 일단 체크를... (슈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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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카멜리아주 (0974494E+5) 2018. 9. 16. 오후 7:21:53전 괜찮습니다. 백야주 힘내시고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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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7:25:14저런...백야주... 고생이 많으십니다. ;w;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부디 힘내세요..! 그리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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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7:26:05슈엘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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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7:27:4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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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리힌주◆/vR5gm5O3. (1785878E+5) 2018. 9. 16. 오후 7:30:16다들 어서와요- 우유 마셔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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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총애 (6346271E+6) 2018. 9. 16. 오후 7:30:30[현 영지]
멜티는 공격을 그만두자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상하네? 왜 공격을 안 하지. 라고 생각하나요? 아마 그럴겁니다. 아니면 저렇게 여유로울 수 없거든요.
"왜 공격 안해. 쟤 죽을까봐 그러는 거라면 걱정 안 해도 돼."
멜티는 여전히 감정없이 조곤거립니다. 걱정 하지 마.
"내 쌍둥이도 스팀펑크 영지 갔어. 아마 지금쯤 토끼랑 독수리도 죽었을거야. 거북이는 엄마가 알아서 처리했어. 반란분자에겐 죽음을. 엄마가 많이 화났어."
몰라. 내가 아는 건 거기까지인 걸.
"감히 엄마를 배신했다고. 1급 마법사들도 몇 처리했대. 흰 고양이랑 평민이 서로를 찌르더라. 그건 좀 웃겼는데."
멜티의 두 눈이 드디어 휘었습니다.
"걔네가 죽기 전에 속으로 뭐라고 했게."
"아직 카운티아에게 마법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는데. 랑, 에벨레이나, 엄마가 미안해. 라고 했어."
에벨레이나의 손이 떨렸습니다. 분노로 얼룩진 얼굴이 아름다움을 추하게 만들 정도로-
멜티가 사라졌습니다. 분명 스팀펑크 영지로 향했을 겁니다.
이런, 빌어먹을.
[스팀펑크 영지]
아하하! 소일리는 웃으며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털썩! 하고 주저앉았습니다. 아~ 피곤해~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니 꽤 재밌나봅니다.
"나 계속 귀찮게 하면 자살 할 거예요~ 뭐, 죽이지도 못하고 봉인도 못 하고. 가둬서 나를 어떻게 할 생각은 아니죠?"
가뒀더라면 무서울거야~ 벽에 머리를 박던가 해서라도 죽어버릴텐데 뭐~ 소일리가 바닥에 아예 드러눕습니다. 어서 날 죽이십시오, 라는 표시인가요?
"뭐, 어차피 저 독수리는 오래 못 살겠네. 저렇게 약해 빠져서 죽어가잖아요? 결계사도 결계에 막혀서 치료를 못 하지~ 앗, 가엾다."
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범고래를 닮은 소녀는 소일리를 툭 걷어찼습니다.
"일어나. 애들 와."
그래봤자 못 죽이겠지만.
// 55분까지 받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머리를 굴려보십쇼! >:3 -
211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7:34:14힘내 백야주... 그리고 슈엘주 어서와!
흐음 어쩐다... -
21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7:35:47이거 보통 어려운 게 아니로군요. 끄응...일단 반응레스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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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슈엘 크레프트 (6396412E+5) 2018. 9. 16. 오후 7:39:33말 그대로 이쪽에 붙어있는 동물 영주들을 다 처리하겠다는 이야기인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슈엘은 작게 혀를 찼다. 어쩐다. 자신의 힘으로는 저들을 어떻게 제압할 수 없었다.
뒤이어 그는 잠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다른 이들을 둘러보았다. 저들의 능력 중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했다.
"게이트만 열어두고 먼저 가줘. 저 녀석이 어디에 갔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스팀펑크에도 저런 이가 있다는 거니까. 나는... 해야할 것이 있을 것 같으니까."
뒤이어 그는 자신이 목에 찬 호루라기를 집었다. 이런 것에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었다. 만약, 저들의 시간을, 연결되기 전으로 돌린다거나 하면 어떨까.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시간의 신인 마틴에게밖에 물을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호루라기를 불었다.
그리고 만약 마틴이 나온다면 물었을 것이다.
ㅡ시간의 힘을 이용해서, 어떤 이의 상태를 이전 상태로 돌려버릴 순 없을까?
물론 그것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었다. 일단 묻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니까. 연결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연결되기 전의 상태로 돌리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이것이 고작입니다.(흐릿) -
214 사파이어 (6234814E+5) 2018. 9. 16. 오후 7:41:17멜티의 말을 들은 사파이어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그녀의 손이 떨립니다. 아, 세상에, 에이블 씨...그리고 또 다른 한 명, 페르신 씨가 보이지 않더라니, 현 영주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단 말인가요. 그녀는 손에서 흘러내릴뻔한 지팡이를 다시 고쳐 쥐면서도, 다른 일행들을 돌아보며 입을 엽니다.
"...갑시다. 방금 그녀의 말대로라면...스팀펑크 영지 쪽의 다른 사람들도, 위험합니다...!"
침착하게 말한다고 말했는데도 목소리가 떨리고 있습니다.
그래도...할 일은 해야겠지요. 멍하니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215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7:47:18멜티라는 이름의 소녀가 내뱉는 말들이 이어질 수록, 그녀의 눈속에 일렁이는 압생트색의 안광은 점점 더 짙어졌다.
더 이상 저 꼬마가 원하는 대로 설치게 놓아둘 수 없다. 샤론은 마침내, 백설의 희생으로 얻은 달갑지 않은 힘을 적극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엘쾨니히에게로 다가가 조용해 말했다.
"...지금 당장 스팀펑크 영지로 돌아가야 해. 길을 여는데 얼마나 걸리지?" -
216 알파주 (3358753E+5) 2018. 9. 16. 오후 7:47:42전 이번턴 패스할게요... 잠깐 다녀올때가 있어서요..
백야주는 힘내세요!! -
21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7:48:24다녀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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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7:48:26카멜리아의 두 손이 떨렸다. 이런 비열한... 그녀는 욕지기가 나오는 것을 간신히 참아냈다. 멜티의 말이 믿기지가 않았다. 아니, 믿고싶지 않았다. 그녀는 주먹을 꽈악 쥐었다. 마음 같아서는 저 소녀를 죽여버리고 싶었다. 오르카랑 연결되지만 않았더라면...
"스팀펑크로 가죠."
저게 향한 곳은 그곳일 터이니. 그녀는 스팀펑크로 향하려 했다. -
21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7:49:20알파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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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7:50:02다녀와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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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7:53:42"애매하네요."
이것저것 사심이 잔뜩 들어가서 비효율적인 짓도 잔뜩 해버린 거잖아요. 라고 생각합니다. 죽일 거라면 만들고 나서 죽이기만 하면 될 일인데 굳이 보낸 걸 보면.
....ㅡ아니면 자기 손으로 자신들을 죽여라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좀 더 가능성 높으려나요. 현 영지에 있었을지도 모를 이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어차피 그들이 딱히 크게 반격하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죽이라고 대놓고 있는데 공격을 피한다거나 접근을 차단할 것 같진 않군요. 그러다가 공격을 한다면?
어떻습니까. 그대로 기다릴 수만은 없잖습니까. -
222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7:54:28다녀와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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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카운티아주 (7800913E+5) 2018. 9. 16. 오후 8:03:00어제 마지막 레스가 어디있더라.. 자버려서 못봤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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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04:37>>223 멜티와 소일리가 쳐들어왔습니다. 근데 얘네가 작정하고 만들어진 부두인형같은 애들이라 얘네를 때리면 오르카, 연제향, 아르네가 데미지를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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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카운티아주 (7800913E+5) 2018. 9. 16. 오후 8:06:23>>224
핫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226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8:07:15마법으로 정신 조종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리..려나요...(흐릿)
조금 나아졌어요':3 스트레스 때문에 여전히 숨 쉴 땐 아프지만 이것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죠... -
22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08:29>>226 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토닥토닥)
음...한 번쯤은 시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
228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8:09:59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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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8:10:43>>226 어서와! 무리는 하지말고.. (토닥토닥)
>>226-227 샤롱주적으론 다음턴에 스팀펑크 영지 가면 시도해보려고!:> -
23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11:47잠시 어머니가 사과를 깍아주겠다고 하셔서 사과를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사과가 참 달콤하네요! 그리고...백야주는 괜찮으신가요?!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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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14:32벌써 사과철이라니 정말 가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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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15:13가을이니까요. 벌써 9월 중순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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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8:17:31일단... 저는 괜찮을.... 거애요... 괜찮아야죠:) 그래야 하는걸요(끄덕끄덕)
사과 ... 오아아 사과 맛있겠네요! 그러고보니 가을이야!:0 -
234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18:27>>233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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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8:19:45사과..가 맛있어지는 시즌이긴 하죠. 으ㅡ.. 왜이리 피고한거지..(멍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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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20:40에구...백야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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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21:49리힌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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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21:52...그러고보니 문득 이게 생각났는데, 혹시 이게 단서가 될 수 있을까요? 연결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면 힘의 상성 관계를 이용해 카운터칠 수 있을지... (흠터레스팅 이모지)
>1528630270>941 -
23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22:25앗 리힌주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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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8:24:04리힌주도 무리하지 마세요88
저는 스레테라피와 애니멀테라피를 하며 쉴게요:3 -
241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8:24:27으음... 아직은 괜찮기는 하지만... 많이 안 좋아지면 빠져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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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26:34>>238 어어...음...확실히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저것도 염두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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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26:35아닛 스레테라피...ㅋㅋㅋㅋ...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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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30:51푹 쉬세요!! 백야주!! 리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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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8:39:23리힌주도 너무 무리하진 말구... 푹 쉬어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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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총애 (6346271E+6) 2018. 9. 16. 오후 8:41:02엘쾨니히는 바로 게이트를 오픈하고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마틴은 호루라기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달콤한 자장가와 같이 끝이 점점 가늘어지는 목소리만 들렸을 뿐이지요. 분명 그것은 익숙하고도, 증오스러운 목소리였더라지요.
"유감스럽네요. 마틴은 곤히 잠들어 있답니다. 창조자의 꽃밭에서."
루치페르가 몸서리를 칩니다. 저 여자는 제대로 작정했습니다. 아뇨, 작정하다 못해 아예 모든 것을 준비한 듯 싶습니다. 스팀펑크 영지에 도달하니 리힌이 다가섰나요? 소일리와 멜티는 가늘게 눈을 뜨며 뒤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다가오지 마. 다가오면 어떻게 될 지 몰라."
둘은 서로의 목에 손날을 대고 있었습니다. 두 눈동자가 취람빛에 가깝게 빛났지요. 오르카와 연제향, 아르네의 상태는 갈수록 좋아지지 않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둘을 죽인다]
[죽이지 않는다.]
// 세 번이나 날ㄹ렸습니다 으헉헉휴ㅠㅠㅠㅠㅠㅠㅠ -
247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8:42:07아이구 캡틴...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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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8:42:22키티...(토닥토닥)
음, 이거... 동시에 불시에 정신조종하면 무력화 시킬 수 있으려나. -
249 타니스주 (796419E+62) 2018. 9. 16. 오후 8:43:07갱ㅅ....
(동공지진 -
250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43:28아니 세상에 키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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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43:57타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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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44:29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그리고 레주....(토닥토닥) 그리고 마틴....!!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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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8:45:38타니스주 어서오세요!!
으으 좀 나아진다 했더니 두통이.. 다녀올게요... ':3 -
254 샤론주 (5421381E+6) 2018. 9. 16. 오후 8:46:15타니스주 어서오고 백야주 푹 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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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타니스주 (796419E+62) 2018. 9. 16. 오후 8:46:41다들 안녕하세요!! 백야주는 푹 쉬시고요(토닥토닥
지금 참가 가능한가요...! 일단 정주행부터 하고... -
256 총애 (6346271E+6) 2018. 9. 16. 오후 8:47:56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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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49:07정말로 답이 안 나오는군요. 이거. 뭘 어째야하지..(흐릿) 역시 정신조종의 힘으로 둘을 동시에 묶어야하지 않나 싶지만 여황이 그 정도도 생각을 못했을리는 없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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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알파주 (8042519E+5) 2018. 9. 16. 오후 8:50:33다시 갱신!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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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51:31"......"
마틴이 잠들어있다는 그 말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시간의 힘을 미리 막아두겠다는 것일까. 보통 골치아픈 것이 아니었다. 한가지 패가 사라진 지금 이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아무튼 일단 다시 스팀펑크로 돌아간 것은 좋았지만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로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서로의 목에 손날을 대고 있고, 동물 영주 3명의 상태는 점점 안 좋아지는 이 상황 속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는 머리를 굴렸다. 다가오면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다. 지금 저들의 정신을 지배한다고 해서 막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알 수 없었다. 어쩌면 이것 자체가 여황의 노림수는 아닐까. 갖은 생각을 하면서 그는 이를 악물었다.
"......"
어쩌면 좋지. 공격을 해도 안되고, 공격을 하지 않아도 안되는 이 상황 속에서 자신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을까. 이어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둘을 바라보았다.
"여황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죽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거냐? 죽고 오라니. 너희는 그것으로 좋은거냐? 죽기 위해서 태어난 목숨. ...그런 삶을 살아서 남는 것이 뭐가 있지? 그렇게 충성스럽게 굴어서 좋을 것이 뭐지? ...결국 너희에게 주어진 것은 죽음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는데... 죽음을 원하는건가? 스스로의 의지로?"
//일단은...죽이지 않는 것으로..! -
26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51:45어서 오세요! 알파주! 그리고..아앗...이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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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카운티아 (7800913E+5) 2018. 9. 16. 오후 8:53:03"......."
역린.
저는 한명에게는 역린을, 한명에게는 정신조종을 시도했습니다.
동시에 정신조종은 예전에 많이 햇었지만, 이렇게 역린을 섞어서 써보는것은 처음인데.
"....."
기억을 뒤집어보면 뭔가 힌트가 나올지도.. -
262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8:53:36마....틴....?(동공대지진
용언을 써볼까 싶어도 영주들한테 피해 갈까봐 못쓰겠네요(덜덜 -
263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8:54:23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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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8:54:25"....."
샤론은 둘을 향해 다가서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조용히 정신을 집중하고, 멜티와 소일리중 카운티아가 역린을 시도한 쪽이 천천히 손날을 내리고 양 손을 등 뒤로 모으는 장면을 강하게 상상할 뿐이었다.
제발 부탁이야, 이 힘이라도 조금은 말을 들어라. 샤론은 마음속으로 기도에 가까운 염원을 되새기며, 정신조종을 시도했다. -
265 사파이어 (6234814E+5) 2018. 9. 16. 오후 8:54:49저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도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했었지요. 그렇다면 그 연결은...무엇으로 이루어진 것일까요? 그걸 알 수 있다면...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스팀펑크 거주지로 향하면서 사파이어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만...
도착해 보니 두 아이들이 서로의 목에 손날을 대고 있으니, 뭘 해보질 못하겠습니다.
"세상에...."
그러니 아이들을 죽이려 시도하는 건 보류하고, 초조하게 상황을 살피며, 입가에 손을 대고 루치페르에게 작은 소리로 물어볼 뿐입니다.
"저 아이들의 '연결'...혹시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계신지요? 거기에 간섭해 끊을 방법이 없겠습니까...?"
일단 신성력으로는 끊을 수 없다는 건 알겠습니다만...장미의 이능을 사용한 공격은 고스란히 오르카에게 전달되었으니까요.
[죽이지 않는다] -
266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6346271E+6) 2018. 9. 16. 오후 8:54:59흠....여러분...힌트를 드리자면...
저주 인형이잖아요..?
저주요. -
267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56:08좋아! 저주의 신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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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6346271E+6) 2018. 9. 16. 오후 8:56:39.dice 1 2. = 1
2
.dice 1 3. = 1 -
269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6346271E+6) 2018. 9. 16. 오후 8:56:53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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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8:57:19왜 다이스가 불안하게 1,1이에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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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6346271E+6) 2018. 9. 16. 오후 8:57:20다갓 이새끼 사람 맞네..사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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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8:57:24뭐... 뭐지 저 결과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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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8:58:03모르겠으니까 이번턴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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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알파/오메가 (8042519E+5) 2018. 9. 16. 오후 8:59:17오메가는 일어나지 않았다. 기억의 혼선과 싱크로율을 맞추기위한 시간이 필요하다지만, 너무 오래걸렸다. 하지만 이 스팀펑크의 위기에 손 놓을 수 없기에 오메가에게 피바라기와 흑랑 가죽 옷들을 놓고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두 아이와 칼. 어찌해야할까?
우선, 지켜보자.
(죽이지 않는다) -
275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8:59:39뭐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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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00:15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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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9:01:00"죽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으면서 결국 자기 자신이 자신들을 죽인다는 행동을 하려는 건가요?"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나요? 그는 취람빛에 가까운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지금 죽여봤자 동물 영주가 죽을 뿐. 그건 지극히 손해적이다. 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가간다고 해서 죽이려는 건지 죽일 건지는 모르는 일이 아니던가요? 그들을 바라봅니다.
"인도적인 이라고는 말할 수 없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딱히 죽여서 상황이 나아지는 게 아니지 않나요. 라고 말을 이으며 그들에게 웃어보였습니다.
"너희들이 어떻게 죽는가는 상관할 바가 아니란다."
피코크와 백설공주는 희생했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이번에도 희생하라는 말을 할 순 없지요.
나만이 이렇게 남았지. 그래도 괜찮다. 란 생각을 가라앉히며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약 먹었는데. 아무말대잔치가열렦아... -
27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02:53아아닛...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리힌주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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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설탕과 향신료, 그리고... ◆AqXmlOYXRM (6346271E+6) 2018. 9. 16. 오후 9:06:40리힌주 무리하지 마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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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9:06:53무....무리는 금물이에요! 리힌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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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9:09:52아. 죽이지 않는다 ㅈ족입니다..
어차피 지금 자봐야 모기땜에 못 자요.. 그럴 바엔 좀 더 있을랭.. -
282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9:11:41>>281 고생하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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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11:48아니 세상에...그놈의 모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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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9:16:14....리힌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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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9:19:48리힌주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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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9:37:03깜박 잠들어버렸다... 다음턴 부터 참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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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9:39:03리힌주 힘내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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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9:39:34카멜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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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9:39:49카멜리아주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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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9:40:25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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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9:40:32역린과 조종. 좋은 판단은 아니었습니다. 움직임이 멈추고 과거를 비추나 보이는 건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그들의 속내만 보일 뿐입니다.
페르신이 에이블이 서로의 심장을 향해 단점을 찔러넣고 비명을 지르며 슬픔에 울부짖는 모습이 스쳐갑니다. 현이 눈을 감으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도, 레아가 레오네에 의해 죽는 장면도, 에트왈이 울부짖으며 레오네에게 달려가며 목이 잘려나가는 장면도, 마틴이 여황에게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바이올렛이 비명을 지르며 피투성이인 그를 끌어안는 장면도.
비단 카운티아에게만 보이는 건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보였더라지요. 멜티와 소일리는 낄낄 웃었습니다. 리힌의 말에 무언가 기분이 나빴는지 소일리가 리힌을 향해 손을 뻗었고, 그 순간 유란이 결계를 깨부수며 리힌을 끌어안더니 뒤로 빠르게 물러났습니다.
"더 다가가지 마십시오, 리힌."
"하하하, 이제야 깨달았나보네. 다 죽었어. 마틴은 잘 모르겠지만."
"남은 건 저 셋이야. 엄마를 막지 마."
에벨레이나는 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고, 저 아이들을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에벨레이나는 모두를 돌아보며 물기어린 목소리로 단호히 외쳤습니나.
"막을겁니다. 무엇을 해서라도, 당신들이야 말로 우리를 막지 말아요."
"아무렴, 막아야지."
"막기만 하는가. 나는 모든것을 박살내야 한다 생각한다."
루치페르는 멍하니 뒤를 쳐다보았습니다.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느낌, 익숙한 빛.
"아버지, 어머니."
두 아이는 그제서야 공포를 느꼈습니다. 죽음의 공포, 그것은...
"싱크로는 내 능력이거든. 계약해주어 고맙네, 에벨레이나."
저주인형이 평범한 인형이 되었다는 뜻이었지요.
[아르테미시아가 율법의 예비자로 부활했습니다.]
[사이러스가 출전합니다. 싱크로의 해제로 자유로운 공격이 가능합니다.]
[모든 캐릭터의 다이스가 700에서 1000으로 상승합니다. 체력이 2000으로 상향됩니다.]
멜티&소일리 : hp. 20000
// 핫하 통수삠!!!! 10분까지! -
292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42:4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아닛 이런 전개가...! -
293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9:44:40아...아닛...?! (동공지진) 세상에나....와아아...와아아아...와아아아...!(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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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9:45:55사이러스님에 이어 아르테미시아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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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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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알파주 (8042519E+5) 2018. 9. 16. 오후 9:50:14오메가 출격시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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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50:49와, 진짜 와...
다이스값 오른 김에 사퍄한테 메테오 시켜도 되나요?? -
298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9:51:31이번에 오른 다이스값에 붉은 실이랑 껍데기 버프도 추가로 더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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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9:52:0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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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9:53:58(동공지진
엄청 세다...! -
301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9:55:40더블 메테오 - 카운티아와 사파이어가 동시에 메테오를 쓰면 둘의 총합이 1500이라는 고정 데미지 스킬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
인형놀이 - 몸을 원하는 방향으로 뒤꺾던 페르신의 인형놀이 스킬로, 카운티아가 사용 가능합니다.
역린 - 사용시 다이스 값이 추가됩니다.
*
샤론과 해련의 커플 스킬이 개방됩니다.
[체인 오브 카오스] - 신을 속박하는 사슬과 신들이 금기시하였던 힘으로. / 사슬로 속박 이후 빛과 어둠의 힘을 응집시켜 강한 폭발을 일으킴. 해당 스킬 사용시 3턴간 확정 [속박]과 동시에 스택 유무와 상관없이 [콜 레피아]와 [콜 블레이크] 동시 발동. 블레이크 발동시 33% 확률로 사이러스로 대체
*
카운티아와 슈엘의 커플 스킬이 개방됩니다.
[타임 스네이크] - 뱀이 휘감는 순간, 네 시간은 멈추겠지. / 카운티아의 오로치가 속박, 이후 슈엘의 공격. 해당 스킬 사용시 4500의 고정데미지와 함께 해당 보스에게 확정적인 역린 발동. 해당 스킬의 데미지는 편린 사용이 가능. -
302 슈엘 크레프트 (6396412E+5) 2018. 9. 16. 오후 9:56:09자신의 눈앞에 보인 그 모습에 슈엘은 이를 빠드득 갈았다. 그 분노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레오네의 잔혹한 모습? 공격당한 마틴의 모습? 그것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손에 쥔 클락워크를 강하게 꽈악 쥐었다. 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클락워크도 떨리고 있었다.
"...젠장. 나에게 좀 더 힘이 있다면...!"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고개를 돌려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리고...보이는 것은.... 전에 본 신..그리고 꿈에서 본 신. 아르테미시아.
순간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서 그는 멍하니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곧 상황을 깨닫고, 그는 피식 웃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저 앞에 있는 멜티와 소일리를 바라보았다.
"...뭐냐?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 같은데? ...떨고 있나?"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앞으로 돌진하듯이 날아갔다. 그리고 멜티를 향해서 클락워크의 검날을 휘둘렀다.
"...방금전처럼, 잘난 척 해보지 그래? ...제타 레오네가 코앞이야. 여기까지 온다고 많은 싸움을 했고, 많은 일을 겪었어. 고작 너희들 따위에게 시간 끌릴 순 없단 말이다!"
//
.dice 900 1200. = 1194
타깃:멜티
...어어...그러니까... 붉은실 버프는 지금 +100만 적용되는거죠? -
303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9:57:31.......커플 스킬 엄청나잖아...! (동공지진) 편린도 발동이 가능하다면 데미지 9000...(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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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타니스주 (3040447E+6) 2018. 9. 16. 오후 9:58:31와아... 다들 스킬 축하드려요!!!!
-
305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9:59:12>>298 앗 그럼 슈엘&카운티아, 백야&카멜리아 있으니까...
기사, 껍데기 1000~1300, 그외 900~1200이 되겠군요! -
306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00:28>>301 아닛 메테오 쓸 생각은 즉석에서 떠올린 거지만...!
이렇게 합동기까지 주시다니...!!
스킬 개방 축하드립니다!! -
307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00:47스킬들 쩌는 거 보소...(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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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01:19>>302 앗 맞다 그렇네요! 백야주 쉬러 가셨죠 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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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01:296스택
머릿속으로 동료들의 죽음이 흘러들어왔다. 눈이 발갛게 달아오르며 어린 물기가 찬찬히 뺨을 타고 흐르는 순간에도, 샤론의 얼굴엔 한 점 파문도 일지 않았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친 뒤, 가볍게 털어냈다. 그녀는 나직이 말했다.
"...너희야말로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싸워나가는 것만이, 전사한 전우를 향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애도니까."
그렇게 말하는 샤론의 귓가에, 낯선 남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의아한 빛을 눈동자에 띄우다, 루치페르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경악하여 두 남녀를 바라보았다. 루치페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라면...
이어, 두 아이의 얼굴에 죽음의 공포가 어리는 것을 목격한 샤론은, 검을 쥔 손에 힘을 더했고, 지체하지 않고서, 멜티를 향해 땅을 박차고 도약했다. 그녀의 칼날이 향한 곳은, 멜티의 어깨와 팔 사이였다.
.dice 1000 1300. = 1124 -
310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0:03:00모든 사람들에게 여황이 저지른 행패가 보였다. 그것은 카멜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카멜리아는 제 눈에 비친 잔혹한 장면에 비명을 질렀다. 어떻게... 어떻게 인간이 이런 짓을...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이런 짓을 저지를 수가 있어! 어떻게... 어떻게..."
카멜리아는 멜티와 소일리를 향해 절규했다. 참으로 잔인하도다. 그녀는 여황의 행패에 몸을 떨었다. 인면수심의 괴물 같으니.
그 순간이었다. 그녀는 상황이 역전되는 것을 보았다. 사이러스와 아르테미시아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멜티와 소일리는 떨고 있었다. 저주인형이 평범한 인형이 되어버렸다. 카멜리아는 때를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개틀링 건을 꺼냈다. 제 앞의 적을 때려부수기 위해.
.dice 1000 1300. = 1253 -
311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04:15>>309 핫챠 리다이스
6스택
머릿속으로 동료들의 죽음이 흘러들어왔다. 눈이 발갛게 달아오르며 어린 물기가 찬찬히 뺨을 타고 흐르는 순간에도, 샤론의 얼굴엔 한 점 파문도 일지 않았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친 뒤, 가볍게 털어냈다. 그녀는 나직이 말했다.
"...너희야말로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거야.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싸워나가는 것만이, 전사한 전우를 향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애도니까. 그렇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어서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말하는 샤론의 귓가에, 낯선 남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의아한 빛을 눈동자에 띄우다, 루치페르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경악하여 두 남녀를 바라보았다. 루치페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라면...
이어, 두 아이의 얼굴에 죽음의 공포가 어리는 것을 목격한 샤론은, 검을 쥔 손에 힘을 더했고, 지체하지 않고서, 멜티를 향해 땅을 박차고 도약했다. 그녀의 칼날이 향한 곳은, 멜티의 어깨와 팔 사이였다.
.dice 900 1200. = 990 -
312 해련 ◆JAJ1SR6rm. (9125371E+5) 2018. 9. 16. 오후 10:04:52갱신!
다이스값 정리가 끝났읍니다! -
313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0:05:18리다이스
.dice 900 1200. = 914 -
314 알파/오메가 (8042519E+5) 2018. 9. 16. 오후 10:05:39"하아..."
이래나 저래나 골치아프네. 기억을 되찾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골치아픈일에 휘말리고. 하지만 해야겠지. 나는 방랑자의 검이고 혁명군의 검이니까.
하지만 역시 두렵다. 나 혼자 할 수 있을까? 오메가 없이 나는 뭘 할수....
"어깨에 힘 빼!"
갑자기 등을 가격하는 통증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 서 있었던 것은 흑랑가죽을 뒤집어 쓴 여자. 허리까지 내려오는 하얀머리와 피바라기. 내 가족, 오메가.
"오메가."
"쫄지마! 멍청아!"
"하지만..."
"뒤질거 같아서? 지옥에서도 많이 겪어봤잖아. 쪼는놈이 먼저 뒤지는거야."
그렇게 말하고는 오메가는 대뜸 달려가서 피바라기를 휘둘렀다. 나 또한 오메가의 뒤를 따라 대검을 찔러넣었다.
타겟 : 멜티
.dice 900 1200. = 1179
.dice 900 1200. = 1046 -
315 사파이어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05:53잠깐, 이게 뭐죠? 어느 순간 보이기 시작한 무시무시한 광경에 사파이어는 넋을 놓고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고 맙니다, 지키지 못한 모두가 죽어갑니다, 아, 이렇게 끔찍할 수가!
그러다가 들려오는 에벨레이나의 외침에, 그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그래요...에벨레이나 씨, 스승님. 그래야겠지요."
로브의 소매로 눈물을 훔치고, 놓쳤던 지팡이를 다시 쥐며 다리에 힘을 줍니다.
"역시 뭐든 생각한 대로만 되지는 않는 인생이지만...!!"
눈은 부었지만, 마법을 준비하는 데에는 문제없습니다.
"막든지, 전부 부수든지! 뭐가 되었든 해봅시다!!"
지금 그녀가 그렇게 외치면서 지팡이를 횃불처럼 처들고 시도하는 마법은, 언제부턴가 카운티아가 쓰곤 하던 그것의 흉내입니다. 그렇습니다, 메테오입니다!
평타 .dice 800 1100. = 951
[실명 차지 완료] -
316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0:06:43드래곤 브레스 - 타니스 전용 스킬. 드래곤으로 변신 가능, 4턴의 차징 이후 빙결, 화염 둘 중 하나의 브레스를 뿜어냄.
빙결 - 2400의 고정 데미지, 확률적 빙결.
화염 - 1200의 고정 데미지, 4턴동안 300의 추가타 발동.
평타로 드래곤의 모습을 가지거나, 일부 신체부위를 드래곤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시크릿 서비스 - 베로니카 서포팅 스킬. 총탄을 전탄 난사하며 33%의 확률로 용제 베로니카의 [콜 린네]와 [콜 엔비] 동시발동
*
더블 체이스 - 패시브. 오메가와 알파의 다이스가 전부 짝수로 끝날 경우 +100의 추가타 발동
개척하는 자 - 알파와 오메가의 합동스킬. 3턴의 차징 이후 각각 1400의 고정데미지.
*
난향 - 옥구슬 / 확정적으로 유란의 서포팅 패시브 추가. 일정 확률로(33%) 설 등장.
액터, 액트리스 - 리힌. 무리하지 마십시오. / 액티브. 유란의 결계봉인 이후 3턴동안 리힌의 데미지 1.5배 증가. -
317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0:07:05다가갔을 때 손을 뻗은 소일리를 보며 리힌이 보인 표정은 무엇이었던가. 가면이 없음에도 깊게 가라앉은 너의 표정은 어둡고 어두웠다.
"....유란"
고개를 내립니다. 끌어안고 다가가지 말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광경에도 무표정하게 그랬군요. 라고 말할 뿐. 그들에 대해 관계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중얼거리기라도 했다는 것을 누가 알까. 계약을 했다는 에벨레이나와. 사이러스 그리고 아르테미시아를 봅니다.
죽음의 공포를 보이는 그들을 봅니다. 커터가 조용히 웁니다. 푸른 인광과도 닮은 색이 흩어집니다.
.dice 800 1100. = 1024
-대상 멜티
//에윽엑엑. 카페인 비누로 손씻기 효과 좋네요. 좀 말짱해졌어. -
318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0:07:25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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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07:30아니 여러분 저 때문에 리다이스를...미안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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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0:08:03수많은 이들의 죽음이 눈가를 스쳐지나간다.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일이 귀찮게 되어가는 것이 퍽 불만스러워질 즈음이다. 차라리 영주 셋을 희생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더 이상 시간을 뺏길 수 없다. 참으로 이기적인 생각이었다.
그녀가 다시 칼을 검집에서 빼드려는 찰나 낯선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왔다. 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허나 루치페르의 아비와 어미라면...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차가운 금속으로 빚어진 하얀 용의 주둥아리가 두 아이를 향했다. 그녀의 칼날이 향한 곳은 멜티의 복부였다.
멜티에게 공격 .dice 900 1200. = 1025 -
321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0:09:10커플분들은 조만간에 또 다른 상향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님들 앓이만 계속 보내시는데 고록을 파세요,,,,,, -
322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0:09:34?! 스킬이....(말잇못
다들 축하드려요!! -
323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0:09:51어서 오세요! 해련주!! 그리고 착각할 수도 있죠. 괜찮은 겁니다..(토닥토닥) 아무튼...수고하셨습니다! 해련주! 뭔가...갑자기 확 강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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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0:10:07그리고 스킬 개방 축하합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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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0:10:57그리고 해련주 어서오세요!! 정리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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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0:11:17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고 보니 지금 멜티가 무척이나 극딜당하는 중인 기분임니다..(하반신 날린 애라서 그럼)(히히 그럴리가) -
327 알파주 (8042519E+5) 2018. 9. 16. 오후 10:11:38스킬이 생겼어요! 두둥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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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14:19>>317 앗 그런 비누도 있어요...? 오오...
앗 맞다 사퍄 공격은 타겟이 소일리입니다!! -
32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15:48앗참 그리고 뒷북이지만 해련주 어서오세요, 정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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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15:48앗 해련주 어사와! 그리고 정리 고생 많았어!:>
오오 쩌는 스킬들이 쏟아진다 -
331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0:20:27>>328 네. 카페인 비누라고 해서.. 예전에 만들었어요 원래 용도는 아침에 세수해서 정신들라고 한 건데. 지금 그렇게 하면 좀 그래서.. 손만 씻었어요.
의외로 카페인이 피부로도 흡수가 잘 된대요. -
332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0:21:45카멜리아 공격은 멜티에게 날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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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21:49>>331 아...직접 만드신 거였군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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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0:22:45와...근데...진짜.... 이번 전개는 소름 돋았습니다...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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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23:34>>334 저도요...깜짝 놀랐어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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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25:49나도 사이러스 아르테미시아님 등판까지는 상상도 못했지 뭐야!:>
아르테미시아님도 살아나셨으니까 이제 남은건 그레이샤 싸바싸바 뿐인가...
샤롱: (먼산) -
33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35:59그러고보니 아르테미시아님 능력은 뭘까요...
앗 그리고 샤롱 파이팅입니다... -
338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0:41:16잠시 다녀왔... 와아아아아 아르테미시아님 살아나셨어...!!!!
백야: 마망?(루치페르와 아르테미시아 번갈아 쳐다보기)(혼ㅡ란)
백야주: 엗
백야: 마망이 둘이야????(대혼란)
백야주: (얼감) -
339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0:41:49이틀 뒤 회식의 2차가 빙수라는 것을 깨닫고 기분이 급격히 백야백야하게 하이해진 백야주애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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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43:03백야주 어서와요! 아닠ㅋㅋㅋㅋㅋ기분이 나아지셨다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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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0:44:09백야주 어서오세요!!
...! 아르테미시아 할마망....!(키티: ?? -
342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0:44:36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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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0:45:08어서와 백야주! 마망이 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7 그러게... 뭐 혼자면 이케르님이 나타나주실 수도!(행복회로) -
344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0:47:13어서오세요 백야주. 다행이네요..
묘하게 느낌표라던가 들뜬 어조라던가 쓰고 싶어져서 큰일이네요.. 진정하자아.. -
345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0:48:11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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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알파주 (3556103E+5) 2018. 9. 16. 오후 10:48:13백야주 어서오세요+-+
>>344 연기자의 고통이네요... -
347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0:49:28소일리와 멜티는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어째서인지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지요. 어째서? 아, 아르테미시아의 두 눈이 빛납니다.
"마을을 학살하고 사도를 죽인 죄를 지은 자. 이 자리에서 영원히 묶이리라."
율법은 무거운 겁니다. 소일리와 멜티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엄마!! 살려주세요!! 아, 그럼에도 그 어떤 반응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찌하여, 아아, 어머니는 너희를 버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란은 리힌을 가만히 바라보다 무리하지 말라고 한 마디를 툭, 던지더니 슬쩍 아르테미시아를 바라봅니다. 미안하다. 라고 말했나요. 아르테미시아는 미안하면 술이라도 사게. 라고 가볍게 툭, 말을 던졌지요.
"엄마...엄마..."
"대체 왜...우리를 버렸어...우리를 가장 사랑한다면서....."
[소일리와 멜티가 행동 불능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hp. 11,747 -
348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50:15>>344 상황이 상황이니 그럴만도 한 것 같기도요...?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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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0:51:10아차. 24분까지 받을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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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0:57:46음...편린 쓸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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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0:58:30편린 써서 원턴킬 내는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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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알파주 (3556103E+5) 2018. 9. 16. 오후 11:01:12저는 턴이 안될것 같으니 다갓에게 짝수를 빌게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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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슈엘 크레프트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01:24"....바보냐."
피식 웃으면서 그는 둘을 바라보았다. 사랑한다고? 웃기지도 않는 소리였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는 둘을 바라보면서 검의 끝을 소일리와 멜티에게로 향했다.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는 냉소적으로 이야기했다.
"사랑한다는 이에게 죽으라고 명령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 ...웃기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마.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가 죽는다는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다 못해 피를 토할 것 같은데 그런 것이 어떻게 가능하다는 거지? ...말했잖아. 너희들은 결국 죽으려고 태어난 거라고 말이야. 이용가치가 없는데 더 이상 그 여황이 너희를 신경쓸 것 같아?"
뒤이어 그는 다시 날아오른 후에 갑자기 기습적으로 저공비행을 하면서 소일리를 검으로 내리쳤다.
"...그러고 보니 너였나? ...여기에 남아있던 이를 위협한 것이. ...누구에게 위협질이지. 건방지게..."
뒤이어 그는 빠르게 뒤로 빠지면서, 둘을 바라보았다. 저 둘에게 더 이상 미래는 없었다. 그리고 더 이상 관심을 가질 생각도 없었다. 지금 자신의 목적은 바로 코앞에 있었다. 저런 잔챙이 두 명에게 신경을 쓸 겨를은 없었다.
//
.dice 900 1200. = 1068
저도 편린을 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
354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02:33앗 그럼 편린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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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사파이어 - 뻥이요!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04:02"허, 이것 참....."
부활한 아르테미시아의 권능으로 보이는 힘에 두 아이들은 꼼짝을 못하고 비명을 지릅니다...그렇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제 용도를 못하게 되니 버려진 모양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 신세가 참으로 처량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흔들리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저 둘은 아르테미시아가 말했듯 마을 주민들을 학살한 자들입니다. 단순히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들일 뿐이었다, 고 하기엔 저들이 저지른 죄가 너무나 무겁습니다.
"아쉽게도 지옥행을 면하긴 어려우시겠습니다. 그러니..."
사파이어는 단호하게 말하며 다음 마법을 준비합니다.
"이만, 안녕히들 가시지요."
그렇게 말하며 준비하는 마법은, 일시적으로 전력을 올리는 마법입니다.
고함은 방금 질렀으니, 이번에는 비교적 작게 말합니다.
"자, 뻥이요."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
356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05:02.dice 900 1200. = 978
.dice 450 600. = 516
5스택
소일리와 멜티는 어미를 부르짖으며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샤론은 하필 여황의 자식으로 태어난 저들에게 연민을 느꼈지만, 그렇다 해도 그들이 저지른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기에,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지금이라면 레피아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직감했지만, 그녀는 레피아를 부르지 않았다. 굳이 그를 부르지 않아도, 이들은 곧 죽음을 맞이하겠지.
샤론은 멜티를 향해 검을 휘두르면서, 빛줄기로 추가타를 날렸다. 생각해보면 아리스를 구할 때 말곤 이걸 써본 적이 없었네, 라는 생각이, 실없게도 머리를 스쳤다. -
357 타니스 (3040447E+6) 2018. 9. 16. 오후 11:06:17주인을 잘못 만난 충견들의, 장기말의 불쌍한 최후다. 아이의 탈을 쓴 짐승들이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목숨을 구걸한다. 허나 그들에게 칼을 겨눔에 동정심 따위는 들지 않았다. 현 영지를 처참히 박살낸 여황의 꼭두각시가 응당 받아야 할 벌이 아니겠는가.
그녀는 검을 강하게 휘둘렀다. 현 영지에서, 제 고향에서 죽어간 죄없는 사람들의 넋을 기리며.
.dice 900 1200. = 1189 -
358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1:07:59아르테미시아가 저들을 제압하였다. 카멜리아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살려주세요 엄마. 아니 너희를 구할 엄마는 너희에게 관심조차 없어. 그녀는 개틀링 건을 소일리에게로 조준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이어진 것은...
"죽어."
탄환의 발사였다.
.dice 900 1200. = 1009 -
359 알파/오메가 (3556103E+5) 2018. 9. 16. 오후 11:12:11"오메가."
"..... 죽여."
오메가는 냉철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감정이 생긴 나로써도 약간의 동정심 이외에는 증오가 가득 차올랐다. 방랑자로 살아갈 때 가장 슬펐던것은 돌아갈 것을 약속한 마을이 도적이나 귀족들에 의해 사라졌을 때였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도 싫었다. 죄 없는 이들을, 어째서.
"......"
"목을 떨궈. 최소한의 자비야."
.dice 900 1200. = 1127
.dice 900 1200. = 1058 -
360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1:12:43"무리하지 않아요. 그저..."
끄덕이고 나서는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만들어진 목적에 따라 행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이 도의적이진 못하지요."
이미 버려진 것을. 가여이 여겨야 하나요? 그래야 할지도 모릅니다.
.dice 800 1100. = 933 -
361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15:02아 이거 오버킬 뜬 것 같지 말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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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알파주 (3556103E+5) 2018. 9. 16. 오후 11:20:44화력 무서워...! (바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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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1:21:04오버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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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21:45애매하게 모자랄까봐 추가타 썼는데(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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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24:28.....데미지 2배에 지금 데미지들을 보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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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1:26:05-4009
이 잔인한 사람들 -
36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27:21>>366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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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28:12>>366 (휘파람)(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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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32:10우와아아아아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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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32:27(시선회피(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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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1:37:38버려진 두 아이. 아이의 탈을 쓴 짐승. 아니, 그보다 못한 것. 둘은 최후를 받아들이기가 이제서야 무서웠는지 바르르 떨다 저주를 마구 내뱉어댔습니다. 그리고 결국 남은 것은, 목이 베인 두 아이의 시체였지요.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만신창이인 엘쾨니히가 거울에서 빠져나오고, 등껍질이 깨진 늙은 거북이 한 마리를 품에 안고 데려왔습니다.
".....우노."
아르테미시아는 자신의 자식과도 같았던 죄악을 가만히 바라보고, 눈을 감았습니다. 유란 또한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었지요. 그럼에도 위대한 희생일지어다. 오르카와 얀제향, 아르네는 아무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키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설렁설렁 나가긴 글렀군요."
파이퍼는 농담조로 내뱉었으나 두 눈은 진지했습니다. 아르테미시아를 바라보던 루치페르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 두 눈을 이리저리 굴렸습니다. 아르테미시아가 다가와 루치페르를 품에 안았지요.
"걱정 말아라. 두 번은 당하지 않는다."
"어머니."
"이제 내가 있으니, 그 여자를 죽여도 율법으로 처벌하지 아니하겠다."
창조자와 협의된 내용이었지요.
"...레지스탕스라 하였는가.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아아."
아르테미시아가 달과 같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대들의 혁명이 성공하리라. 신의 이름으로 맹세하겠다."
좋게, 풀린 것이겠지요?
남은 건 하나.
"그 어떤 역경이 있어도 그대들을 온전히 덮치지 아니하리라."
힘냅시다.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372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39:19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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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40:26앗 그럼 샤롱이 이제 그레이샤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374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40:42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와아아아!! 그리고 이제 신살이 없어졌다...!! 그런데...현아...!!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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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백야 - 카멜리아:3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42:24"맞아!! 백야도 카멜리아의 백야야!!!"
백야는 까르르 웃으면서 카멜리아에게 팔을 방방 흔들며 말했다.이렇게 네가 누군가의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처음이네.
"그렇지만 사실이야! 카멜리아는 정말 예뻐!!"
날아다니는 선이 예쁘다며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던 백야는 카멜리아의 질문에 따라하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맞아!! 백야에게는 무중력 스파이럴이 있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무중력 스파이럴이 있었다. 그러다, 백야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카멜리아를 바라봤다. 뭔가가 생각난 것이다.
"백야가 무중력 스파이럴 보여줄까?"
생각난 것이 바로 그것이었나보다. 언제나, 생각의 매커니즘이 독특한 것은 백야였다.
//끝났으니 답레를 가져옵니다:3 -
376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1:42:28악 오타..연제향ㅇ이요...멸치 진행이 이래서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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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본성 (6346271E+6) 2018. 9. 16. 오후 11:43:13그레이샤가 대신 이케르에게 엄청 혼나고(?) 오겠지요.
다시는 여황으로 부활하지 못하게 환생의 신분을 봉인해버릴 생각입니다. -
378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45:14다들 수고 많았어!!
그리고 샤롱은 그 자리에서 아르테미시아님 만세를 외쳤다고...(!) -
379 타니스주 (796419E+62) 2018. 9. 16. 오후 11:45:18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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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45:54그레이샤 혼나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7 오오 후속처리 굳! -
381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47:01오오오 아르테미시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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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메디아(리힌) (1785878E+5) 2018. 9. 16. 오후 11:47:13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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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알파/오메가 (3556103E+5) 2018. 9. 16. 오후 11:47:39모두 고생하셨어요! 여황도 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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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Camelia von Syndrom (0974494E+5) 2018. 9. 16. 오후 11:48:19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야주 내일 답레 이어도 괜찮을까요? 제가 지금 몹시 졸려서... -
385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49:32네네!! 괜찮답니다!! 푹 주무세요 카멜리아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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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50:19그리고 저건 샤롱으로서 반응할 수밖에 없겠다 싶으므로... (괜히 반응레스 쓰러감)
캬라멜주 잘자! -
387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51:31>>376-377 (토닥토닥)
아닛 그런 것도 할 수 있다니, 능력자네요...!
>>378 아앗 귀엽겠네요...
그러고보니 사파이어라면 정중히 허리숙여 감사인사를 할 것 같습니다...! -
388 슈엘주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51:31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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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사파이어주 (6234814E+5) 2018. 9. 16. 오후 11:52:48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390 백야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53:40잘자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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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샤론 (5421381E+6) 2018. 9. 16. 오후 11:54:37사파야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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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타니스주 (796419E+62) 2018. 9. 16. 오후 11:55:34카멜리아주 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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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슈엘 크레프트 - 각오 (6396412E+5) 2018. 9. 16. 오후 11:58:42모든 것이 끝이 나고, 나는 조금 거리를 둔 곳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자욱한 안개의 감촉은 썩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잔챙이 두 명 때문에 조금 시간이 끌리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았다. 적어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방향으로 흘러간 모양이니까.
하지만 마틴이 조금 걱정이었다. 무사한 걸까. 괜한 걱정이 되어 작게 혀를 찰 수밖에 없었다. 슬쩍 오른쪽 눈을 떠서 저 편을 바라보았다. 꿈 속에서 보았던 주신 아르테미시아. 신의 조각을 모은 보람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더는 신의 조각을 모을 필요는 없을까. 하지만 이 상황을 여황이 모를리가 없다. 그렇다고 한다면...
괜히 다시 한 번 작게 혀를 차면서 다시 감았던 눈을 감았다.
"...일단은 그건 나중에 생각할까..."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바로 나다. 카운티아도 소중하고, 동료들도 그 다음으로 소중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바로 나였다. 내가 레지스탕스에 들어오고, 저들에게 협력한 가장 큰 이유. 그것은 나의 삶과 자유를 찾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나를 방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타 레오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아마 가장 큰 것으로 물게 되겠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 역시 나에게 있어서는 죄였다. 그 자가 뭔가 손을 썼더라도, 자신의 영지에서 고통받는 이에게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도, 나는 그런 삶을 살지 않았겠지.
그 제타 레오네가 이제 코 앞이다. 전에는 놓쳤지만 이번에는 놓치지 않는다.
"...설사, 악귀가 된다고 할 지라도..."
내 모든 것이 비난받고, 나를 손가락질하는 이가 나타난다고 할지라도, 제타 레오네를 쉽게 살려보낼 순 없다. 자신의 자식조차 베어버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황에게 붙어있는 그 자에게 살아있을 가치가 있을까? 물론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 그렇기에 나는 철저하게 나 자신을 위해서 싸울 생각이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 누구의 비난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내 마음이 가는대로 싸울 뿐이었다.
"이미, 각오는 다졌어."
그 자가 사라짐으로서, 그 영지가 무너지고 망가지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아랑곳하지 않을 생각이다. 나에게 있어서 복수 대상은, 제타 레오네만이 아니다.
나를 이용하고, 나를 저버리고, 나를 길가에 떠돌게 하고, 내 삶과 자유를 마력인자가 극소수라는 이유만으로, 모조리 짓밟아버린 제타 레오네 영지의 사람들. 모두가 나에게 있어선 저주스럽고 증오스럽고 복수 대상이니까.
제타 레오네가 사라지고 혼란이 온다고 한들...내가 알 바가 아니었다. 그저, 나는 내가 당한 것을 돌려줄 뿐이었다. 수많은... 악귀와도 같은 녀석들에게...악귀가 되어서... -
39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01:23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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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전 12:02:17호에에에 슈엘.... 엄청나오...!
뭔가 그 말이 생각나네요! 니체가 했던 말이었던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역시 그를 들여다본다는...(????? -
396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05:04몇 번 이야기했다시피 슈엘은 착하지 않고 상당히 이기적이고 자기 멋대로인 이입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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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키티 ◆AqXmlOYXRM (5286523E+5) 2018. 9. 17. 오전 12:07:51오우 슈엘...멋져..
마틴은..무사합..니다...아마도요.
그리고 앓이가 들어왔는데 증말 여러분..시도는 해봐야합니다..우리 진짜 3주 남았어요 여러분.. -
398 샤론 (9664248E+5) 2018. 9. 17. 오전 12:09:54두 아이의 목과 몸이 분리되고, 샤론은 깊은 한숨을 푹 내쉬며, 지그시 눈을 감았다 뜨고는, 검을 검집에 넣었다. 만신창이 상태인 엘쾨니히가 품에 안고 돌아온, 등껍질이 깨진 채 숨을 거둔 늙은 거북이가 눈에 들어왔다.
샤론의 얼굴에, 그제야 막아두었던 슬픔이 어리고, 그것은 곧 두 눈가에 맺혀 소리없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제 슬픔을 억누르지 않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죽어간 동료들을, 그리고 현 영지의 사람들을 위해서.
그렇게, 조용히 망자를 애도하던 샤론은, 파이퍼의 목소리가 들리자, 눈가를 닦아내다, 아르테미시아가 그의 아들을 품에 안으며 꺼낸 말에, 눈이 동그래진 채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제 내가 있으니, 그 여자를 죽여도 율법으로 추궁하지 않겠다.
그 말은... 샤론의 눈이 다시 젖어들었다. 그러나 그 눈물은, 누군가의 상처를 헤집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대한 안도와,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제 나라의 주신에 대한 감사를 담고 있었다.
샤론은 무어라 말을 덧붙이는 대신, 아르테미시아를 향해 깊이 고개를 숙였다. 감사와 경의, 그리고 각오를 담아서. 다시 고개를 든 샤론의 얼굴에는, 눈물과 함께, 미소가 고요히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자신을 향해, 마음속으로 다짐하듯 되뇌었다.
이제는 단 두개의 숙원만을 바라보고서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 모든 숙원을 성취해내는 그 날까지, 나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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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11:40오오 저게 슈엘의 그 독백이군요!! 잘봤습니다 기대한 보람이 있어(3D안경
>>397 저어는 눈호관이 없으니 팝콘이나 먹어야겠군요 하하!
다들 고록 팝시다 고록 파서 커플 되면 붉은실 버프도 되고 오너도 좋고 캐도 좋은거 아님니까 하하(약팜 -
400 샤론 (9664248E+5) 2018. 9. 17. 오전 12:12:13한줄 요약: 그레이샤 설득 안해도 된다 아르테미시아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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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12:583주라니...이럴수가.....(동공지진(괜히 슬픔) 아무튼....다들 다시 한 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멋지다니..!! 이..일단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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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샤론주 (9664248E+5) 2018. 9. 17. 오전 12:13:12핫챠 나메 첸지
과연 로55555즈 스레에는 더 핑크가 나올것인가(팝그작) -
403 키티 ◆AqXmlOYXRM (5286523E+5) 2018. 9. 17. 오전 12:14:31허허 핑크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들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어요! 다들 잘자요! -
404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전 12:15:143주... 와아아아....(동공지진)
핫 잘자요 캡틴!! 저도 자러 갈개오!(이불덮) -
405 샤론주 (9664248E+5) 2018. 9. 17. 오전 12:15:46그나저나 슈엘주가 예고한 독백이 이거구나. 역시 슈엘의 각오가 잘 드러나는 어메이징한 독백인걸!(정-독)
잘자 키티! -
406 샤론주 (9664248E+5) 2018. 9. 17. 오전 12:16:00백야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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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16:22캡틴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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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17:22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405 뭔가 그럴싸해보지만 안을 보면, 영지 주민들도 나에게 있어선 동죄다. 하면서 피해망상과 책임을 떠넘기는 그런 나쁜 독백입니다.(?? -
409 메디아(리힌) (2799108E+5) 2018. 9. 17. 오전 12:19:17다들 잘자요- 저도 곧..
일단 잘 자야 할 텐데.. -
410 카운티아주 (8462022E+5) 2018. 9. 17. 오전 12:24:25꾸우 꾸우.. (두통
페르신은.. 죽은거 같고, 마틴은 기절 같은건가오ㅡ.. -
411 알파주 (3523694E+5) 2018. 9. 17. 오전 12:26:36엔딩때 밝혀야 후폭풍이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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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26:53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두통이라니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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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27:17괜찮으세요?! 카운티아주...?! (동공지진) 그리고 알파주는 무엇을 엔딩에서 밝힐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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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31:50>>411 >>413 정답! 관캐!(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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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알파주 (3523694E+5) 2018. 9. 17. 오전 12:36:06>>414 정답! 안받아줘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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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37:32오호...오호...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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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37:45>>415 ...?! 정답이었어...?!
그렇다면 지르는 겁니다! 고백해!(짝) 고백해!(짝) -
418 알파주 (3523694E+5) 2018. 9. 17. 오전 12:40:54>>417 나만 좋아하니까요! 나만! 게다가 가장 큰 이유가 있어요!! (후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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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카운티아 (8462022E+5) 2018. 9. 17. 오전 12:44:36많은 이들이 죽었습니다. 플로에서 온 마법사의 어머니라던가, 거북이 영주님이라거나, 여러모로.. 마틴도 기절해있거나 잠든 상태인듯 했고.
"페르신.."
생각해보면 첫인상은 참.. 적으로 만난데다가 뭔가 1급 마법사답게 나사가 빠진거 같은 고양이었으니까요. 어쩌다 주워와서 이 고양이를 어디에 쓰지.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1급 마법사라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테오라던가 이 뱀의 힘을 얻는 방법이라던가. 바이올렛과 더불어 전투에서도 꽤 도움을 받았고요.
그가 없었더라면 막지 못했을 공격도 있었고. 솔직히 그를 던졌을때 보였던 반응은 옛날 같았으면 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음.
"허무한걸."
그래도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눈물은 나오지 않네요. 그가 주었던 메테오의 마법진을 바라보며 저는 일그러진 미소를 지었습니다. 웃는것도 우는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 허무함조차 그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나 자신의 극히 평범한 반응일뿐. 정말.. 남은게 꼴랑 이 마법진 하나라니 웃지 못할 일입니다.
"1급 마법사가 될 정도로 성장하는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
.....
저는 오로치에게 기대 눈을 감았습니다.
잊고있던건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죽어도 살아나니까.. 죽음을 너무 멀리보고 있었던걸테죠.
"죽음은 너무나도 평등하고. 너무나도 가까이에 있었지.. 한번 죽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어."
그렇습니다.
이것이 진짜 생명이 사그라든다는 것이지요.
...
오늘은 고양이가 죽은 밤입니다.
/또르륵. -
420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2:46:09아아...아아아...카운티아...카운티아.....;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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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2:46:33>>418 쳇 그렇다면... 엔딩때까지 팝콘을 아껴두는 수밖에...
카운티아....(또르륵(폭풍눈물 -
422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07:14....음..음...아무튼...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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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타니스주 (3902643E+5) 2018. 9. 17. 오전 1:16:06(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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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16:49....음..음...그래도 저는 매우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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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해련 ◆JAJ1SR6rm. (7843259E+5) 2018. 9. 17. 오전 8:02: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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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전 9:21:30룰루루 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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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전 11:32:15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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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전 11:33:42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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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2:40:45학원 가기 전에 잠시 갱신합니다...얏호 오늘부터 개강이다 ^0^
그나저나 이 스레...벌써 3주밖에 안 남은 건가요...참 멀리도 왔네요. 그래도 저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430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2:50:10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 힘내오...(토닥토닥) 갸아아악 벌써 1시를 향해 가고 있다아아... 저도 슬슬 출근 준비를 시작해야겠네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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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2:51:45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멍댕하네요.. -
432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2:58:14외출준비 미리 해놓느라 이제 봤네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백야주 출근 파이팅입니다....! -
433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7:51출발 시간이 가까워져가니 전 이만...모두들 나중에 봐요! 월요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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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카멜리아-백야 (4371425E+5) 2018. 9. 17. 오후 1:28:54카멜리아의 백야란 말에 카멜리아의 얼굴이 한결 더 붉어졌다. 막상 들으니 너무나도 쑥쓰러운 말이었기 때문이다. 카멜리아의 백야... 카멜리아는 그 말을 되뇌여보았다.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백야도 예쁜걸요."
카멜리아가 베시시 웃으며 백야의 손을 잡았다. 굳이 날아다니는 선만 상징하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백야는 예뻤으니까.
"맞아요. 백야 씨에겐 무중력 스파이럴이 있지요."
카멜리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무중력 스파이럴이 어떤 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네. 보여준다면야 저는 환영이죠."
카멜리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눈에 얼핏 호기심이 새어나온 것도 같았다. -
435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35:23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러고보니..키티랑도 다른 여러 분들하고도 돌려야 하겠네요.. 좀 더 시간을 내야할텐데. -
436 알파/오메가 독백 (5059567E+5) 2018. 9. 17. 오후 4:29:30오메가는 말이 없었다. 나도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그저 멍하니 새 몸을 쳐다볼 뿐이었다. 나와 오메가. 가족의 상봉이지만, 오메가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다. 사실, 두려웠다. 오메가가 나를 떠날까봐. 잊고싶었던 기억들을 떠올려 고통스러울까봐. 그래서 망설였다.
"알파."
"응."
"무서워?"
"응."
"그래."
오메가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기다렸다. 나를 보채거나 재촉하지 않았다. 그저, 나를 기다려 주었다. 누나처럼.
"오메가."
"왜."
"떠나지 말아줘. 내가 울면, 안아줘."
"언제는 안그랬다고?"
용기를 내 손을 뻗어 인형의 손을 잡아보았다. 마치 방금 죽은듯 보드랍고 따뜻하지만,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손이었다. 순간, 너무 두려워 손을 떼고 말았다. 공허함과 어두움. 그 손을타고 흘러들어온 감정이, 너무 무서웠다. 오메가를 저 공간에 보내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두려워하지마. 난, 돌아올테니까."
"하지만..."
"이건 넘어야할 시련이야. 너는 나를 떠나보내고 기억을 받아들여. 나는, 너 없는 공허함을 받아들일테니."
"...."
"손을 뻗어 알파. '내'손을 잡아."
다시 인형의 손을 잡았다. 손을 따라 내 안에 공허함이 자리잡고 다시금 기억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감정과 기억. 그리고 지능. 아아. 오메가. 나에게 앗아간 것이었구나. 나를 지키기 위해.
"오... 메가 누... 나."
"비밀이 하나 있긴하지만, 거짓말은 여자를 여자답게 하니까. 그정돈 봐줘."
무슨 비밀? 내 기억에 없....
"잘 자 내동생. 나중에 보자."
//독백과 함께 갱신+-+ 파트 3까지 있어요! -
437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5:03:52......음...음...갱신하니 뭔가 독백이 보이는군요? 과연...음..비밀이라...대체 무슨 비밀이기에... 일단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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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백야 - 카멜리아 (1668444E+5) 2018. 9. 17. 오후 5:03:53"백야 예뻐?? 백야 예쁜거야? 고맙구먼유ㅡ"
제 손을 잡으며 예쁘다고 하는 카멜리아의 말에 백야는 쑥스럽다는 듯 고개를 카멜리아의 팔에 살짝 부볐다. 좋아(LIKE)하는 사람에게 '예쁘다'고 듣는 것과 좋아(LOVE)하는 사람에게 예쁘다고 듣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컸던 것이다.
"백야가 보여줄게!!!"
고개를 끄덕이는 카멜리아의 입술에 가볍게 버드키스를 한 백야는 방싯 웃으면서 살짝 떨어지려는 듯 멀어지려 했다. 그리곤, 살짝 거리를 둬서 빙글빙글 돌면서 제자리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이게 무중력 스파이럴이야!!"
방향이 이리저리 튀어가긴 했지만, 백야는 까르르 웃으면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 정말로 그랬다. -
439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5:10:19오자마자 팝그작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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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5:10:31어서와요 알파주랑, 슈엘주랑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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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허억 백야가 버드키스함 카멜리아-심쿵사로 죽음 백야 (2166007E+5) 2018. 9. 17. 오후 5:12:24"당연히 예쁜걸요. 백야 씨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같아요."
물론 선녀랑 백야 둘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으면 당연히 백야를 고르겠지만. 카멜리아는 눈웃음을 지으며 대답하였다. 자기 애인한테 예쁘다고 말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앗... 아, 네!"
카멜리아는 백야가 버드키스를 해오자 눈을 크게 뜨고 얼굴을 붉혔다. 잠깐 정신이 멍해있던 것도 같다. 한참 후, 카멜리아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백야를 바라보았다. 환상적이야...
"우와아, 이게 무중력 스파이럴이군요! 재밌을 것 같아요."
카멜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백야가 한 것처럼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니려 해봤다. 물론 처음엔 잘 안되어서 삐뚤빼뚤하게 날게 됐지만. -
442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5:14:0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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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키티 ◆AqXmlOYXRM (5286523E+5) 2018. 9. 17. 오후 5:17:56달달하군요.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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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5:19:29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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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5:31:36어서와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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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허억 백야가 버드키스함 카멜리아-심쿵사로 죽음 백야 (2166007E+5) 2018. 9. 17. 오후 5:35:58레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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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백야 - 카멜리아 (1668444E+5) 2018. 9. 17. 오후 5:56:10악 날렸..!!
모두 어서오세요!.:3 -
448 백야 - 카멜리아 (1668444E+5) 2018. 9. 17. 오후 5:58:49헉 저녁 먹고 바로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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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6:02:21백야주....(토닥토닥) 일단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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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헛 심쿵사!? 백야 - 카멜리아에게 cpr을..!!(시도(???? (1668444E+5) 2018. 9. 17. 오후 7:01:00"백야 선녀야?? 그럼 카멜리아도 선녀야!!! 백야는 카멜리아가 엄청 예뻐!!"
백야의 눈이 곱게 접혔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백야 무중력 스파이럴 잘ㅡ해!!"
뿌듯하다는 양, 제 상체를 내밀고 뽐내듯 말하던 백야는 카멜리아가 자신을 따라하는 걸 보곤 까르르 웃으면서 껴안기듯 그대로 안기려 했다.
"카멜리아의 무중력 스파이럴도 굉장해!!! 백야 대단하다고 생각해!!"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 백야는 까르르 웃었다. 카멜리아만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같았다. 백야의 생각 매커니즘은 이런 법이다. 그녀는 고개를 비뚝이듯 기울이다가 날개를 퍼덕이며, 공중을 빙글빙글 돌았다.
"무중력 스파이럴 하면 신나!!"
그리고 주변 감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지. -
451 부활한 카멜리아-선녀님 백야 (9190343E+5) 2018. 9. 17. 오후 7:07:28"제 눈에도 백야씨는 예뻐보이는 걸요. 이 세상에서 백야씨보다 아름다운 존재는 없을거예요."
카멜리아가 백야의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나긋나긋했고 양 뺨엔 행복이 깃들어 있었다. 카멜리아가 백야의 볼에 입을 맞췄다.
"맞아요. 엄~청 잘해요."
카멜리아는 백야의 말을 따라하곤 꺄르르 웃어버렸다. 그 웃음에 그녀의 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카멜리아가 백야를 안았다. 백야의 몸이 그녀에게 닿였다.
"정말요? 백야 씨한테 칭찬받으니 기쁜 걸요!"
카멜리아가 고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칭찬받았다! 무지 기뻐! 카멜리아의 입꼬리가 팽팽하게 당겨올라갔다.
"맞아요. 엄청 신나고 재밌어요."
팽그르르 도는 게 엄청 즐거웠다. 카멜리아는 백야를 안은 손에 힘을 주곤 그녀의 어깨에 제 머리를 기댔다. -
452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7:08:21팝그작을 조용히 하다가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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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7:10:06야호! 저녁 먹고 나서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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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7:14:49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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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7:33:03"배, 백야 엄청ㅡ 엄청.... .... 좋아...."
뺨에 입술이 닿는 느낌에, 백야는 얼굴이 완전히 새빨개져선 양 손으로 얼굴을 감추듯 확, 감싸서 가렸다. 그러다가 눈을 빼꼼빼꼼 내미는가 싶다가도 다시 확 가렸다. 어지간히 쑥스러웠던 모양이다.
"백야도 카멜리아에게 칭찬 받으면 행복해!! 티타임 하는 것 보다, 친구들과 같이 있는 것보다 더ㅡ 행복해!!!"
흡혈 하는 것 보다? 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백야는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무엇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거겠지.
"카멜리아는 되게 따뜻해!! 그래서, 백야가 이대로 잠들 것 같아!!!"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댄 카멜리아에게 뺨을 부비던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잠들 것도 같았다. 뜬금 없는 행동 양식이었다. 여전히.
"카멜리아랑 같이 잠 자면 백야도 푹 잘 수 있을지도 몰라!!"
따뜻한 체온은 언제나 좋은 법이었으니.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 확실한 건, 그녀의 눈이 조금씩 감겨가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졸렸던 모양이다.
//막레를 주시거나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습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카멜리아주!! 심장이 위험해... -
456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7:38:39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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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7:44:52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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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부활한 카멜리아-선녀님 백야 (2166007E+5) 2018. 9. 17. 오후 7:45:54그럼 저걸 막레로 치도록 하겠습니당! 고생하셨어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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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7:50:02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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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7:57:50고생하셨습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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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리힌주◆/vR5gm5O3. (7044404E+5) 2018. 9. 17. 오후 8:10:37다들 수고하셨어요..
먹기로 결정한 곳이 문을 닫았.. 어쩔 수 없지. 다른 곳에 가는 수 밖에.. -
462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8:13:50어서 오세요! 리힌주..!! 음...다른 좋은 식당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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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8:52:15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461 앗...얼른 맛저녁하시길...(토닥토닥) -
464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8:52:32앗 그리고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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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02:49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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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02:52....(윗 레스들의 작성시간을 잘못 봤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고 뻘줌사한 참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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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03:27앗 슈엘주 안녕하세요!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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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11:21일상...을 구하기엔 지금 계신 분들이 몇 분 안 계신 듯하니 보류하는 것으로...
과연 월요일은 월요일이네요...(? -
469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12:05어엌ㅋㅋㅋㅋㅋㅋ 사파이어주...(토닥토닥) 아무튼...월요일은 월요일이죠. 무서워요. 월요일..(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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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17:05>>469 그렇죠...오죽하면 월요병이란 말도 있을까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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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9:18:44씻고 와서 재갱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 출근... 두려워애오...(흐릿) -
472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19:30>>470 그런고로 사파이어주도 화이팅입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학원 갔다오신 모양이고 말이에요!
>>471 어서 오세요! 백야주!! -
473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20:57백야주 어서와요...(토닥토닥)
>>472 사전에 공지하자면 이제 평일마다 그럴 예정입니다...만 괜찮습니다! 다녀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아마도... -
47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22:33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하면...다행이죠!! 일단은 괜찮다는 부분이니까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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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9:24:05아아앗... 힘내오 사파이어주...!;ㅁ;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았다니 다행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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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29:36넵 감사합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힘내시기를... -
477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35:49저는...저는...저는....음...어떻게 잘 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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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37:47>>477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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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카멜리아주 (2166007E+5) 2018. 9. 17. 오후 9:37:53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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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39:3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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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41:59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478 ......;w; 서로 현생 힘냅시다..! 사파이어주..! -
482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42:08아닛...세에레주 안녕히 가시고 현실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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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42:58>>481 넵...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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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9:45:19맞아요. 세에레주...시트 내리셨죠. 부디 현생 잘 해결되길 바라고...어딘가에서 또 익명으로 만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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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9:56:36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딱히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퍄는 수학보다는 문학이나 예체능에 더 관심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모두가 아시는 그 보석 사파이어(Sapphire)에서 따온 게 맞습니다. 다만 전에도 언급했듯이...원래는 임시명칭이었지만 설정 짜다보니 이걸로 굳어져버렸...사퍄 본인은 자기 이름에 그럭저럭...약간 호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지어준 사람이 누굴지는 생각해두지 않았네요...
Tmi를 조금 더 덧붙이자면, 사파이어의 오라버니 이름(라주라이트, Lazurite)도 광물에서 따왔습니다! 청금석(라피스 라줄리)을 이루는 광물이라고 합니다!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전에도 언급했지만 그런 건 없을 겁니다, 아마도...?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486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00:05하....하지만 마법을 쓰려면 아마도 이과쪽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 그리고 사파이어도, 오빠의 이름도 광석에서 따왔다는 것은 전에도 들은 적이 있었지요..아마..? 이름 정말로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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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00:40+추가로 왜 성씨로 블루로즈를 골랐는가, 는...
전에도 비슷한 언급을 했었지만 대놓고 파랑캐를 내려고 들고 온 게 사파이어라서, 위키의 특성 문서에 있는 설정들 읽어보고 바로 블루로즈로 낙☆찰했습니다! -
48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01:52>>486
앗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그럴까요...
일단은 오빠보다는 지능캐라는 설정이긴 합니다...! -
489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06:25흐늘...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새우 요리 중 새우튀김은 최강급 요리입니다...(맛있음) -
490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06:43그런 사파이어의 앞으로의 활약을 한 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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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15:49리힌주 어서오세요!
아 맞아요...새우튀김 맛있죠...저녁 잘 드시고 오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490 지금도 나름 충분히 활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른 캐들 활약이 더 기대돼요! :>c -
492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16:38잠시 슈퍼를 다녀왔습니다! 복숭아맛 마이구미는 처음 먹어보는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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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0:17:31복숭아맛 마이구미 맛있어오!!!(급 등장한 젤리덕후)
야호 재갱신입니다!!XD -
49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19:37어서 오세요!! 리힌주! 그리고 사파이어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백야주도요...!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결말까진 좀 더 전개가 남았으니까 그것까지 다 포함해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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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21:19백야주 어서와요! 동감입니다!
>>494 아닛 그러시다니 감사합니다! -
496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23:38네. 저녁은 잘 먹었어요. 꽤나 맛있었긴 한데 다시 갈 것 같진 않은 그 기분..?
다들 어서와요. 복숭아맛 마이구미.. 먹어보고 싶어지네요..(궁금)
전 코로로 좋아해오. -
497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0:27:24코로로도 맛있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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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28:03>>496 아 그런 거 있죠...(끄덕)
아무리 맛있어도 진짜 취향저격이 아닌 한 너무 자주 먹는 건 좀 그렇죠...
읭 코로로면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그거인가요...먹어보진 않았지만 꾸준히 들여오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
499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30:19전 그거 무지 좋아해요.. 존맛.. 저는 시장에서 사서 1500원에 사는데. 편의점에서는 너무 비싸서 못 사겠더라고요... 2+1해도 시장이 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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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31:36>>499 시장에서도 파는군요...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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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31:40인사가 늦었습니다! 미처 못봤어! 어서 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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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백야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0:44:24그아아아... 내일 일찍 기상이라 백야주눈 갸볼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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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45:01저는 네에. 시장에서 사요.(고개끄덕)
그리고 저는 복숭아 맛이랑.. 실과라고 써져있고 베리라고 써진 거랑(최근 맛있었음) 메론맛이 제일 좋더라고요. 청포도도 맛있긴 하지만 요즘엔 그게 더 좋앙.. -
50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45:11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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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45:55푹 쉬세요 백야주!
어... ....슈엘주의 그건.. 누구...인가오..?(갸웃) -
506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49:36"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동료로써라면 말이죠, 적당히 할 만큼 하시면 될 겁니다, 아마도요...? 만약에 그, 연애적인 의미로 하시는 말씀이라면...음, 포기하는 것을 매우 추천드리는 바입니다만...(시선을 피한다)"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글쎄요? 철없던 시절에 오빠놈...아니 오라버니가 제가 아껴둔 아이스크림을 잡숴버리셔서 제가 아이스크림 대신 오라버니가 좋아하시던 과일젤리에 손을 댄 적은 있습니다만...성년이 된 이후부터는, 비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뭔가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했던 적은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의 가장 큰 약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정말 무서운 상대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일까요.....그 때, 아시녹스 영지에서 여황과 마주쳤을 때, 다른 무엇보다도 공포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느꼈으니 말입니다. 정말, 거의 꼼짝도 못하겠더라고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07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51:49아앗....아앗....레드썬입니다..(흐릿) 넘어가도록 하죠...!
그리고...음..음...>>506의 정보는 잘 보았습니다! 음...음... 사파이어는 적어도 연애적인 부분은 확실 단호하군요! 그리고....어릴적의 사파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복수 아닙니까? -
50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52:20앗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503 우와...코로로는 맛이 굉장히 다양하네요!
>>505 오폭하신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
509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54:57코로로 맛이.. 기본이 포도랑 청포도이고..
거기에 복숭아, 메론, 망고, 딸기, 블루베리가 있고..
실과라고 해서 젤리 안에 말린 것 같은데촉촉한 베리류가 든 거랑...음.. 그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오렌지도 있었네요. 레몬도 있었던..가..(오렌지까진 확실하나 레몬은 기억이 흐릿)
나 엄청 다양하게 먹었었구나.(멍댕) -
510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0:55:40음..음...아무튼...!! 뭐라고 해야하나.... 음...네! 이번주는 레오네를 만나러 가는군요. ...추석연휴가 끼어있으니 역시 2주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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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56:24>>507 사파이어는 자신이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닠 그리고 귀엽다니 감사합니닼ㅋㅋㅋㅋ -
512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0:58:05>>509 우와아아 라인업 진짜 다양하네요...! 뭔가 신기하네요.
>>510 음, 그렇겠지요! 예아 추석연휴!! -
513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59:03예아 추석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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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02:57추석연휴.....모두들 힘냅시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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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07:07아....맞다. 학원 안 간다는 것만 생각하고 명절 준비하는 건 생각 못했었네요...
어...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
516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11:28저는 하루 있다가 추석 당일날에 다시 올라오긴 합니다만... 일단...음...네... 추석은 명절이기도 하지만...동시에 전 준비가...(흐릿)
슈엘:....아니. 난 할거야. (진지) -
517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1:11:30추석의 음식준비에 골골거릴지도 모릅니다.. 전이랑 생선이랑, 제사음식이랑 한과랑...(죽은 눈)
그래도 한과는 삽니담! 다행! -
518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14:39>>516 가끔 슈엘은 의외의 구석에서 고집이 센 것 같아보여요....
>>517 앗 아아....그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
519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18:23>>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기브 엔 테이크니까요! 힘을 이용하는 대신에 이번엔 전을 부쳐서 제공해주마.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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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21:26>>519
아무리 기브 앤 테이크라지만 그렇게까지 하는 건가요! 정말 슈엘은 레지스탕스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나 보네요!ㅋㅋㅋㅋ -
521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23:57>>520 일단 레지스탕스의 힘이 있기에 여기까지 온 것도 있고, 자신이 노리던 타겟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으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답니다. 말은 안하지만 나름 동료 의시고 있어요. 그것도 나름이지만...사실 카운티아에게 먹이고 싶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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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1:25:53한과까지 만드는 건 더 이상 무리라서요.. 그렇지만 만드는 한과가 엄청 달달하니 맛있기는 해요. 그래도 다식 정도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편이라 만드는 편이예요.
뭐지. 육포나 어포 같은 걸 갈아서 만든 다식은 은근 술안주로도 좋대욤.(한식대첩에서 배움) -
523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26:24>>521 오오...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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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28:12....한과는 보통 다 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만드는 곳도 있었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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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29:08>>522
한과까지 준비했었다니 엄청나네요...
사실 저희 집도 요즈음은 밥이나 전, 구이 등을 빼면 다 사서 준비합...세월의 흐름이란 무섭지요.(흐릿) -
526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1:34:26한과까지 준비했었는데. 요즘은 무리무리.. 대부분 삽니다.
대충.. 찹쌀유과랑 유밀과(약과같은 거)랑. 강정이랑, 다식이랑, 정과랑, 과편같은 거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사죠. 삽니다.
다만 살 수 없거나 사는 게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너무 비싸면 지금도 만들어욤. 특히 과편같은 거요.. -
527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37:53>>526 우, 우와아...그렇군요! 한과도 한두 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를...정말 많이 준비하시네요...
그렇다는 건 전도...어, 파이팅입니다 리힌주...! ;ㅁ; -
528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40:37(동공대지진) 아니...진짜.....엄청난 집안이로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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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1:40:55전... 후후후... 온갖 전이 있지요..(흐려짐)
그래도 한과는 제가 어릴 적에나 만들었지 지금은 간단한 것만..과편도 제가 고등학교 갓 들어갈 때 만든 게 마지막이었고 그 뒤론 아예 안 올리시던 것 같고..
대신 수제한과 쪽으로 주문하시더라고요.
근데 의외로 제사음식이 무쟈게 맛있긴 하더라고요. 나물밥 마시쪙. -
530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42:42>>529 (토닥토닥)
제사음식도 잘 하면 맛있지요...(끄덕) -
531 사파이어주 (7463412E+5) 2018. 9. 17. 오후 11:44:05약간 이르지만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532 리힌주◆/vR5gm5O3. (2799108E+5) 2018. 9. 17. 오후 11:44:48잘자요 사파이어주-
그으래서 이번주에 많이 돌려볼 계획입니다.. 라곤 해도 이런 밤에 새로 돌리긴 무리데스.. -
533 슈엘주 (0138429E+5) 2018. 9. 17. 오후 11:46:43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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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전 11:36:2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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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카운티아주 (3097397E+5) 2018. 9. 18. 오후 12:04:45갱신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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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2:10:51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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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카운티아주 (3097397E+5) 2018. 9. 18. 오후 12:11:59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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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2:17:38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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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2:18:44사파이어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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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12:26: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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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2:29:1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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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2:34:56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자잘하게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라버니랑 투닥투닥하면서 컸으니까요.
10대 이후 가장 큰 건 아이젠 재학 중에 레인(오빠 여친)의 사연을 들었을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게 결국 진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정도였으니...
084 글을 쓸 때의 버릇
특별히 없습니다....? 잉크는 파란색을 선호한다는 점을 제외한다면요.
Tmi지만 처음에 설정했다가 시트 제출 직전 폐기됐던 설정 중 하나가...만년필 형태의 완드로 마법진을 그린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근데 여기션 딱히 잉크로 마법진을 그린다는 묘사가 없고, 뭐라고 해야할지 뭔가 이 설정은 맞지 않을 것 같다고 보고 뺐지요...
296 화를 삭히는 방법
품위를 지키기 위해 이를 꾹 악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면서, 심호흡한다든가, 가능하면 잠시 그 상황을 떠나 있으려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잠시 후에 홧김비용으로 아이스크림 잔뜩 사들고 먹는다든가, 할 것 같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43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2:40:5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유튜브 무섭네요. 잠깐 영상 보고 오면 10분 20분이 사라져있어..(흐릿) 그리고..사파이어는 잉크색도 파란색이로군요. 그리고...뭔가 완드로 마법진을 그리는 설정을 써도 뭔가 되게 멋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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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2:45:49>>543
아 맞아요...(흐릿)
근데 또 데이터 많이 먹어서(+모바일 앱이 은근 불편해서) 정작 밖에서 지루할 때 써먹긴 힘들더라고요...
만년필 완드나 깃펜 완드 자체는 플로의 마법기술력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npc들이 마법쓰는 묘사를 보니 그런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흐릿) -
545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2:51:50>>544 그래서 저도 밖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집에 있을 때 정도만...혹은 와이파이가 빵빵할때 정도만..! 그리고 확실히 npc들이 마법쓰는 묘사를 보면.... 사실 캐릭터를 굴리는 것은 사파이어주니까 사파이어주가 편하신대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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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00:16>>545 음, 그렇지요!
...학원에서 자투리 시간 동안 뭘 할지가 종종 고민되네요. 요즘 그닥 끌리는 모바일 게임도 없어서... -
547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07:41슬슬 학원 갈 시간이 되어가니 나가보겠습니다...!
모두들 화요일도 파이팅! 나중에 봐요! -
548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1:10:15잘가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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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18:29안녕히 가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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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2:03:56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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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2:15:46갱신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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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2:22:18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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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3:24:52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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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리힌주◆/vR5gm5O3. (7464718E+5) 2018. 9. 18. 오후 3:25:56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뭘 먹을지 고민되는 날이네요. 푸드코트에선 딱히 막 끌리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빙수를 먹자니 그건 또 그렇고.. 검색해봐야 하려나요. -
555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3:36:34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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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5:10:44으아아아..!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날씨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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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5:22:06빼갸주 갱신입니다!!! 갱신레스 쓰다가 사장님 전화가 와서 놀라서 받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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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5:37:03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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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5:37:28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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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리힌주◆/vR5gm5O3. (4161721E+5) 2018. 9. 18. 오후 6:03:4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는 이 빌딩 뭐야. 내려오는 데가 안보여..(길을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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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04:28리힌주 어서오... 괜찮으세요!?9ㅁ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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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리힌주◆/vR5gm5O3. (1168917E+5) 2018. 9. 18. 오후 6:16:02안녕하세요 백야주.. 분명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서 다시 나오라면 다시 못 나올 것 같아요..
사실 얘기 좀 나누자는 분을 피해 들어간 거라..(흐려짐) -
563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17:22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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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6:17:24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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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리힌주◆/vR5gm5O3. (1168917E+5) 2018. 9. 18. 오후 6:18:29백야주는 다녀오시고 안녕하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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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카멜리아주 (317061E+57) 2018. 9. 18. 오후 6:22: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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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6:34:53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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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카멜리아주 (317061E+57) 2018. 9. 18. 오후 6:35:06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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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45:26백야주가 저녁 먹고 리ㅡ갱함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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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6:46:20백야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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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카멜리아주 (541496E+59) 2018. 9. 18. 오후 6:49:18백야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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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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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리힌주◆/vR5gm5O3. (9768814E+5) 2018. 9. 18. 오후 7:06:11다들 어서오세요- 저녁거리 사려면 조금 더 기다리면.. 될 거예요..(세일을.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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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7:06:27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거 살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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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7:40:31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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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7:41:51슈엘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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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7:46:10카멜리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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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7:47:27슈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리힌주 화이팅...(토닥토닥) -
579 휴주 (1866468E+5) 2018. 9. 18. 오후 7:59:04여기는 휴스턴.
스레 궤도를 도는중이다. -
580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8:00:35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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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휴주 (1866468E+5) 2018. 9. 18. 오후 8:03:26카멜리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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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8:06:58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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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8:21:00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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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8:22:14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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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8:26:09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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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8:32:23쀼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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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휴주 (1866468E+5) 2018. 9. 18. 오후 8:32:56슈엘주 카운티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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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8:33:58모두 어서오세요!! 멍하니 새로고침을 안하고 있엇...(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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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힌주◆/vR5gm5O3. (1459386E+5) 2018. 9. 18. 오후 8:35:35집이 좋긴 좋아요..(집의 쿠션 끌어안기.)
다들 안녕하세요. -
590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8:41:19벌써 9시가 코앞이로군요. 오늘 하루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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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8:42:00그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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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리힌주◆/vR5gm5O3. (1459386E+5) 2018. 9. 18. 오후 8:50:55그러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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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8:58:07모두 어서오세요!:3
저는 씻고 알러지약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ㅁ; -
594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9:00:14다녀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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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리힌주◆/vR5gm5O3. (1459386E+5) 2018. 9. 18. 오후 9:01:39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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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9:11:28다녀오ㅔ숑!!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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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9:24:45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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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9:25:16오타의 수준이..(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백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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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9:27:38퓽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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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리힌주◆/vR5gm5O3. (1459386E+5) 2018. 9. 18. 오후 9:28:36어서와요 백야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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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9:34:41ㅇ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모두들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들 지치신 것이 절로 느껴지네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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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9:35:15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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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백야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9:38:14카운티아주 어서와요!!
펴..평일.. 평일이 엄청나오..;ㅁ;
저어는 약기운 때문에 자러 가보겠읍니다.... :3c -
604 카운티아주 (3862957E+5) 2018. 9. 18. 오후 9:39:28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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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리힌주◆/vR5gm5O3. (1459386E+5) 2018. 9. 18. 오후 9:39:46잘자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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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카멜리아주 (1439378E+5) 2018. 9. 18. 오후 9:40:00잘자오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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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9:40:10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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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0:58:01슈엘주가 이 스레를 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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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06:44갱신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할 일은 더 많은데 되는 일은 더 없는 뭣같은 하루였습니다...그래서 할일 수습하고 기분 풀고 왔더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하... -
610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1:07:47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아닛...!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에요?! 괜찮으세요? 에구...고생 많으셨습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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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10:55슈엘주 안녕하세요!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자잘한 불운의 연속이었습니다...
고마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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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1:16:09....(토닥토닥) 오늘 하루는 일진이 좋지 않았군요. 고새이 많으셨어요. 이제 집이니까 푹 쉬세요...정말로...;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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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20:24넵 그래서 좀 쉬었다 왔습니다!
스레에 들르긴 했는데...시간이 시간이라 오래 있긴 힘들겠네요... -
614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22:44일찍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오전 내내 뻗어있게 되니 오늘도 일상은 힘들겠고...(흐릿) 진단 돌리면서 잡담이나 하다 자러 가야겠네요...
-
615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25:34는 오늘은 진단을 돌려도 중복투성이...(흐릿)
에에잇! 이럴 땐 로즈가챠나 뽑을랍니다! .dice 1 6. = 6 -
616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1:29:08음...음... 여러모로 고생이 많은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사파이어주...(토닥토닥) 그리고 UR인가...!! (착석)
-
617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29:13갸아아아악!! 현생에서 실컷 불운으로 괴롭혀놓고 여기서 한정UR 주지 말라고!!
그래서 주제는 뭔가요...?
.dice 1 4. = 2
1 발렌타인데이?
2 화이트데이?
3 한가위!
4 전투 특집 -
618 타니스주 (8640284E+5) 2018. 9. 18. 오후 11:30:54갱신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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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슈엘주 (6996307E+5) 2018. 9. 18. 오후 11:33:12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그리고 사파이어는 화이트데이로 한정 UR이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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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40:26[UR?] 화이트데이 우정캔디 사파이어
막대사탕을 연상시키는(흰색+핑크색 교차) 배색의 코사지가 달려있는 흰 미니드레스를 입은 사파이어가, 미소를 띈 표정으로 다양한 색의 사탕들이 든 커다란 사탕바구니를 들어서 앞으로 내밀고 있습니다.
고성능 카드일 줄 알았다면 유감! 등급만 높은 재료카드였습니다! 그렇지만 등급이 등급이니 경험치는 매우 많이 주겠지요! -
621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41:20앗 쓰는 사이에...타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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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타니스주 (8640284E+5) 2018. 9. 18. 오후 11:42:57슈엘주 사파이어주 안녕하세요!!
>>620 오오오... 재료카드여도 상관없습니다 일러가 예쁘니까요! -
623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45:01>>622 감사합니다! 하긴 저도...뭔가 재료카드라도 번쩍번쩍하고 희귀하면 어쩐지 함부로 갈아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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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48:02+카드가 재료카드임(+카드부터가 우정캔ㄷ을 통해 사퍄가 SL지향임을 암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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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50:00+카드가 재료카드(+카드명부터가 우정캔디)인 것은 사퍄가 SL캐임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인데 중간작성이라니 너까지 이러지 말자 모바일참치야...(동공지진) -
626 타니스주 (8640284E+5) 2018. 9. 18. 오후 11:50:28으으음 저도 가챠를 한번 돌려볼까요...! 요새는 아이디어 고갈로 잘 안돌렸기 때문에...
.dice 1 6. = 6 -
627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50:54아닛 타니스도 한정UR...?!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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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타니스주 (8640284E+5) 2018. 9. 18. 오후 11:51:32...!(두뇌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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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사파이어주 (6267531E+5) 2018. 9. 18. 오후 11:52:11타니스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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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2:04:15하지만 저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쁠 것 같군요! 저 카드도 지르고 싶고 얻고 싶습니다..!! (끄덕) 그리고 타니스도 한정 UR!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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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타니스주 (7799868E+6) 2018. 9. 19. 오전 12:06:10한....정.....UR..... 음... 저번 이벤트에서 드래곤 변신이라는 짱짱 간지나는 스킬도 얻었으니까() 그걸로 한번...(사심
배경은 인적 드문 새벽 시간대의 현 영지, 검은 비늘과 금색 눈을 가진 드래곤의 모습을 취한 채 윈체스터 가 저택 지붕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하늘을 조용히 쳐다보고 있는 그런... -
63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2:07:24오오...오오오...오오오...드래곤으로 변신한 타니스의 일러스트라니..! 이건 엄청난 위엄을 보일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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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2:07:30>>630 앗 슈엘주도 감사합니다!
>>631 오오오오...드래곤화된 타니스 완전 멋쁠 것 같아요... -
634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2:09:04얍 전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635 타니스주 (7799868E+6) 2018. 9. 19. 오전 12:12:05ㅎㅎㅎ 다들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이런 상상도 못한 엄청난 스킬을 주신 캡틴께...(키티: 필요없어요
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
637 타니스주 (7799868E+6) 2018. 9. 19. 오전 12:14:29>>636 ...?! 신님들의 상태가...?!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
638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2:16:40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아...아니...근데...저거 뭐예요?! 레주?!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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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해련 ◆JAJ1SR6rm. (1598777E+5) 2018. 9. 19. 오전 10:23: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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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이름 없음 (1833227E+5) 2018. 9. 19. 오전 10:30:30그아아아아 출근하기 시훠...!!! 백야주 갱신하고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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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1:12:39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636 그나저나 자고 일어나보니 이벤트 공지가! 아닛 세상엨ㅋㅋㅋㅋㅋ파일명봨ㅋㅋㅋㅋㅋㅋ -
64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1:25:1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파일명...이제야 봤는데...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림의 내용으로 보아...어...추석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모양입니다. (흐릿)
슈엘:....(날개 펼치기(도주) -
643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1:31:46>>642
슈엘주 안녕하세요! 사퍄는...인간이 드래곤한테서 도망칠 수 있을리가...ㅎ...ㅎㅎㅎ...
사퍄 : ....(뒷걸음질)(그래도 도주 시도) -
644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1:38:36하지만 도망치지 않으면 저렇게 될지도 몰라요! 이건 무조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망을 쳐야만 해요! (흐릿) 드...드래곤은 얼음에 약하니까 얼음 마법을 써서..(포켓몬 아님)
-
645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1:43:27>>64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기대되는 이벤트입니다!ㅋㅋㅋㅋ -
646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1:47:13"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무고한 사람이나 아군이 사고로 죽은 상황일 때) ".....사죄드리겠습니다. 징계는 달게 받겠습니다."
(그 이외의 경우) "..........(고개 숙임)(침묵)"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그럴 일이...있을까요? 있더라도...아마 저라면, 다시 일어나서 그래도 주어진 할 일은 끝내려고 애쓸 것 같습니다."
"야, 친구 하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신뢰도와 우호도가 높으면) "오, 그럴까요? :D"
(우호도가 보통이면) "글쎄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 "조금 더 당신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주심이 어떻겠습니까?"
(신뢰도, 우호도가 낮으면) "...음, 죄송하지만 거절해도 되겠습니까."
(악우 플래그 있음) "친구라...생각해 보겠습니다. 제 의견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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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전 11:50:45"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슈엘 크레프트:제타 레오네. (엄근진)
"네가 극도로 슬플 때 하는 행동은?"
슈엘 크레프트:...글쎄. 아마 조용히 모습을 감추고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은데. ...극도로 슬픈 감정은... 이미 오래전에 잊어버린 것 같아서 말이야.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슈엘 크레프트:다른 이들은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데 나라고 그렇게 살지 말란 법이 어디에 있어? 물론 그 과정 속에서 나에게 피해를 입은 이가 있고 나를 증오하고 죽이려는 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아. 나를 해치려고 해도 부정하지 않아.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거잖아? -
648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전 11:57:51여담이지만 악우 플래그는 사퍄의 오빠와 성격이 비슷할수록 서기 쉽다고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647 잘 보았습니다! 굉장히 슈엘다운 답변입니다...(끄덕) -
649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02:32>>646 사파이어주는 저런 진단을 볼때마다 상당히 체계적으로 잘 짰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친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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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04:48>>649 아닛 감사합니다...!ㅋㅋㅋ 사실 그 중 절반 정도는 직감과 이입의 영역에서 나오는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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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09:54>>650 대체로 다들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캐이입해서 나오는 말들을 저렇게 답으로 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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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12:05>>651 아...생각해보니 역시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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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29:15음...아무튼 또 다시 주말이 다가오는군요...! 오늘은 일상을 돌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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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32:53>>653 저는...오늘도 곧 학원을 가기에...(흐릿)
학원 다녀와서 구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 학원 마치고 다른 곳을 들를까 생각중이기도 해서... -
655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35:57학원...고생이 많으십니다..! 화이팅이에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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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39:59그러니 진단이나 올립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057 본인의 외모가 마음에 드는지?
그럭저럭 오케이하고 있습니다!
209 캐릭터가 어린시절 저지른 잘못은?
남매☆전쟁 도중 사고친 게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빠 옷에 파이를 던졌다든지, 싸우다가 드레스를 찢어먹었다든지...
148 주변인이 울 때의 반응. 반응은 주변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나요?
보통은 조용히 보고 있거나 티슈를 곁에 갖다준다든가 할 것 같습니다...
친한 사람이라면 등 토닥토닥해줄지도...?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657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40:34>>656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도...조용하신 걸 보면 아마 다른 일을 하고 계시겠지요...모두 파이팅입니다! -
658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42:09아무래도 평일이고....학생분들은 시험기간인 것으로 알아요. 대학생을 제외하면 말이죠! 그리고...사파이어는 어릴적에는 상당히 엄청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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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44:32>>658 앗 그렇겠지요...
그 블루로즈니까요, 아마도!ㅋㅋㅋㅋ -
660 백야주 (1287203E+4) 2018. 9. 19. 오후 12:46:24일 시뤄요... 그래도 두 시간 바짝하소... 사무실에서 회의하고 회식...하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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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47:41백야주 안녕하세요!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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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백야주 (1287203E+4) 2018. 9. 19. 오후 12:48:54반가워요... 흑흐고ㅡ...88 갸아악 다녀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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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2:49:26어서 오세요! 백야주...그리고 일 화이팅...;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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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2:50:26네, 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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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카멜리아주 (1366004E+5) 2018. 9. 19. 오후 1:01: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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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01:3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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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2:0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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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2:26조금 이르지만 슬슬 나가보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어디를 갈 때에는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게 좋더라고요...모두들 나중에 봐요! -
669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1:07:41"행운, 불행, 평범함. 이 세 가지를 각자 어떤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어?"
해련 반 화이트로즈:
" 재미있는 질문이로군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겐 행운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불행일 수 있고, 평범함이라는 것 역시 막연할 뿐이니. "
"해, 달? 둘 중에 어디?"
해련 반 화이트로즈:
" 비유를 원하시는 건지요? 아니면 기호? "
(자신을 비유할 경우)
" 저는 달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빛나지는 않으나 당신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기호일 경우)
" 해가 좋습니다, 강하면 괴롭긴 하지만 적당한 햇빛은 따스하게 몸을 감싸기 때문입니다. "
"핸드폰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
해련 반 화이트로즈:
" 핸드폰이 무엇인지요? "
//얍 -
670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14:55안녕히 가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해련주!!
-
671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1:15:32넵 반갑습니다!
-
67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16:28그리고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673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1:26:35"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카멜리아 폰 신드롬: 죽었어요. 애석하게도.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카멜리아 폰 신드롬: 네, 당연하죠. 용건이 무엇인가요?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카멜리아 폰 신드롬: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왔던 지난 세월이요.
카멜리아 폰 신드롬: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하이톤입니다. 다만 너무 가볍지는 않아요.
205 원망하는 대상이 있다면?
여황이요.
031 생일파티를 좋아하나요?
물론. -
674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55:08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음...그리고 카멜리아는 답을 볼 때마다 상당히 정중한 이라는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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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2:33:03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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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2:34:14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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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2:44:46안녕하세요 슈엘주- 뭔가 조용한 수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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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2:48:03음...평일이니까요...?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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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2:58:39그건 그렇네요.
진단이나 할까. -
680 웹박수가 적습니다 ◆AqXmlOYXRM (3104678E+6) 2018. 9. 19. 오후 2:59:43사파이어 너무좋아요!! 취항저격! 심장Attack!!!
오오 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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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QBmC4HkdTo
안녕하세요 마뫄 빌런입니다.
마맘ㅁ맘ㅁ뫄뫄뫔ㅁㅁ마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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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시리즈도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는 길이 때로는 험난하기도 하고, 큰 위기가 있기도 했으며,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스레를 세운지 어인 4달째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고 갔으며, 많은 캐릭터를 마주하고 싸워나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레스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열심히 힘내봅시다. :)
사랑하는 키티가.
으어어 오글거ㅓ려 으ㅓㅓ어어억ㅇㅇ어ㅓ 뜬금없는데 제가 생각해도 웹박 ㅂ보낼때 장미가 피어났습니다 이거 좀 많이 이쁜 것 같ㅇ아요 흐흫ㅎㅎ흐ㅡ흐흐흐 -
681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3:01:39어서와요 키티! 그러게요. 장미가 피어났습니다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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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3:03:23어서 오세요! 레주!! 사파이어 앓이라니..! 오오...오오오...그 와중에 빌런이 또...! (흐릿) 그리고...그렇군요. 어느새 4개월... 참으로 많은 이들이 있었지요. 정말로 고생 많았습니다. 레주..! 그리고 남은 시간도 잘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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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3:14:19벌써 4개월이군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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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사파이어주 (9204623E+5) 2018. 9. 19. 오후 4:24:13학원에서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장미가 피어났습니다...저도 그거 특이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아니 그리고 사퍄앓이라니...감사하고 SL캐라서 죄송합니다아아아...!! ;ㅁ; (도주) -
685 사파이어주 (9204623E+5) 2018. 9. 19. 오후 4:25:16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마저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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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5:24:37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 이제는 정말로 일상을 돌려야겠어! 그런고로 슈엘주가 일상 스위치를 켜두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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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5:32:54구에에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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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카운티아주 (699164E+57) 2018. 9. 19. 오후 5:33:52갱시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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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5:33:5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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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5:41:15조금 늦게 봤다! 카운티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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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5:41:49안녕하세요 슈엘주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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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5:49:21무쟈게 맛있는 미역국 냄새네요.. 이건 소고기에 간장으로 간을 한... 들깨는 안 넣은 미역국이네요.. 어쩌다가 냄새만으로 옆 혹은 밑집의 저녁메뉴를 알게 된 거지..
물론 조개를 넣으면 다른 냄새입니다.
그리고 생선 굽는 냄새도 나네요...이건.. 흰살이 아니라... 등푸른 생선계다! 으으으.. 이러면 저녁먹고 싶어지잖아..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저도 일상을 좀 돌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
693 카운티아주 (699164E+57) 2018. 9. 19. 오후 5:49:59안녕하세요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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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5:50:02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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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5:51:3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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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카운티아주 (558175E+54) 2018. 9. 19. 오후 5:53:56일상..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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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5:54:43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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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5:55:5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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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5:58:17무진장 덥군요. 이거... 그래도 주말이 다가옵니다. 벌써 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이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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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카운티아주 (699164E+57) 2018. 9. 19. 오후 6:02:37슈엘주 아직 일상 켜져있으면 저랑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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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6:02:40주말... 주말! 추석! 으아아아악!!!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합니다..? 2멀티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에오. 메디아 성격 잊어먹겠ㄷ..
.....키티하고도 돌려야 하는데. -
70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6:05:17>>700 일상 말인가요? 물론 계속 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돌리죠! 카운티아주!
>701 (흐릿) 지...지금 막 구해서...저는 멀티까진 힘들 것 같기에...죄송합니다..! ;w; -
703 카운티아주 (699164E+57) 2018. 9. 19. 오후 6:06:58헛 바로 뒤에 일상 레스가 또..
슈엘주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잠깐 일 마무리를.. -
704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6:07:51앗. 그러면 전 관전모드로 전환하죠. 핑크가 나올거얌!(팝콘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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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6:10:01음...알겠습니다..!! 그러면 레오네 전을 앞둔 슈엘을 꺼내보겠습니다...!! 바로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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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6:11:27퇴근 갱신입니다! 씻고 화장 지우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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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카운티아주 (699164E+57) 2018. 9. 19. 오후 6:11:56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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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카멜리아주 (227873E+55) 2018. 9. 19. 오후 6:12:02백야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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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6:13:10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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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슈엘 크레프트 - 아지트 뒷쪽 (8246162E+5) 2018. 9. 19. 오후 6:18:17아마 스완과의 결판이 난 이후부터일 것이다. 그는 평소 몸을 움직이던 시간을 좀 더 늘렸다. 물론 집사 일을 그만둔 것은 아니었다. 그 집사 일을 병행하며, 훈련 시간을 늘린 것이었다. 당연히 쉬는 시간은 줄어들게 되지만, 그에게 있어서 지금은 쉴 때가 아니었다. 오르카를 시작으로, 여기까지 왔고, 이제 남은 영주는 레오네, 단 하나 뿐이었다.
자신의 삶이 짓밟히는 것을 그냥 보기만 하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은 영주. 그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존재 중 하나였다. 물론 자신의 이런 마음이 이기적인 것은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었다. 자신은 다른 이들처럼 가족을 잃었거나,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겼거나 그런 것이 아니었고 오로지 자신이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 왜 방치하고 있었냐. 그것만을 문제삼고 있었고, 그것을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참 이기적인 이유였다. 하지만...그럼에도 그는 멈출 수 없었다.
"...이미 각오는 다졌어. ...이제 와서...."
그만둘 수는 없어. 그 말은 입 안으로 삼키며 그는 클락워크를 휘둘렀다. 더욱 더 날카롭게, 더욱 더 빠르게, 더욱 더 위협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검무를 추듯 몸을 움직이다가 그는 착지를 하며 클락워크로 반원을 그리며 검을 치웠다.
"...아직 부족해. 아직..." -
711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6:18:31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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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6:20:33갱신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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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카운티아 - 슈엘 (558175E+54) 2018. 9. 19. 오후 6:22:06"......."
다른이들과 다르게 멘탈만은 완벽하게 조절 가능한 저입니다. 뭐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지금쯤와서는 흔들릴 멘탈도 없겠지만.
저는 오로치의 위에 타고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로치의 크기가 크기인만큼 꽤 시끄러울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별로 신경쓰고싶지 않은걸."
저는 그런 소리를 하며 오로치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를 목격하였습니다. 막 훈련이 끝난? 아니면 쉬는? 듯한 모습.
곧바로 저는 오로치의 위에서 내려왔고. 이미 한참 전부터 저를 눈치챘을 그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뭐가 부족하다는 걸까요?" -
714 카운티아주 (558175E+54) 2018. 9. 19. 오후 6:22:2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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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카멜리아주 (227873E+55) 2018. 9. 19. 오후 6:24:35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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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6:24:42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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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6:27:45화장만 지우고 왔읍니다:3 집에 오니 젤리가 절 반기네요!! 젤리 조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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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6:27:58그리고 웹박수가... 오호오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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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슈엘 - 카운티아 (8246162E+5) 2018. 9. 19. 오후 6:29:08"......?"
뱀이 기어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그 소리에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머지 않아 보이는 자신의 연인의 모습과 전에 그녀에게 복종했던 오로치를 바라보면서 가볍게 미소를 지었고, 클락워크를 원래의 형태로 돌린 후에 자신의 등에 채우고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안녕. ...산책 중이었어? ...뭐가 부족하냐고 묻긴 하지만, 그 답은 이미 너도 알고 있지 않아?"
자신과는 다르게 전문적인 교육도 받았을테고, 머리도 좋은 그녀였기에,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 정도는 이미 그녀도 짐작하리라고 그는 확신했다. 하지만 그래도 만약이라는 것이 있기에 그는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제타 레오네. 다음 타깃은 그 자겠지. 그 자를 꺽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거야. ...너도 알다시피, 나의 숙원은 그 자를 꺽는 것이니까. 그리고 이제야 겨우 여기에 도달했어. 길고 길었지. 처음에는 여기까지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물러설 순 없어. ...거기다가 살아남으려면 더욱 치열할테고..."
뒤이어 그는 앞으로 걸어간 후에 그녀의 바로 앞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런 거야. ...이번 싸움이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싸움이니 말이야. 슬퍼하지 않도록 죽을 수도 없고 말이야." -
720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6:32:5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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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6:34:04반가워요 반가워요 반가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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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카운티아 - 슈엘 (558175E+54) 2018. 9. 19. 오후 6:34:47"사에도 주기적으로 산책시켰던거 같으니, 아무래도 산책을 좋아하지 않을까해서요."
어쨌거나 이제 막 기르기 시작한 애완동물이니까,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고 답한 저는 그의 대답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물론 정말로 몰라서 물은것은 아닙니다만. 어쨌거나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주제 아닐까요?
"레오네인가요, 벌써 그렇게 됐네요. 아직 오르카와 싸웠을때가 기억날 정도인데 말이죠."
음,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의외로 겨우 몇달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요.
저는 생각을 마치고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제 앞에서 멈춘 그는 웃어주었습니다.
......
"그럼요, 죽으면 용서 안할테니까요."
그를 보고있으면 떠오릅니다. 한동안 잊고있었던 공포라는 감정을.
무엇에 대한 공포인지. 저는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했다가 컨디션이 나빠지면 더 큰일일지도 몰라요." -
723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6:41:49모두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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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슈엘 - 카운티아 (8246162E+5) 2018. 9. 19. 오후 6:44:02"...오르카와 싸울 때만 해도 정말로 이곳이 여기까지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었다면 도망쳤겠지. 칼리아라는 가면을 버리고 말이야."
그때의 마음가짐과 지금의 마음가짐. 확실하게 차이가 있음을 느끼면서, 그는 피식 웃었다. 그 당시에는 이들을 믿지도 않았고, 이 집단은 어디까지나 이용하다가 저버릴 집단에 지나지 않았다. 언제부턴가 자신은 이들에게 동료의식을 느끼고 있었고, 이들을 위해서 자신의 힘을 적극적으로 빌려주게 되었다. 그 변화를 인지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다가 그녀의 말에 피식 웃으면서 대답했다.
"무서운걸.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겠네. ...물론 네 말이 아니더라도 살아남을 생각이야. ...내가 늘 바라던 것이 이제 코앞이야. 그것을 손에 잡을 수 있게 되었는데 죽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니까. ...말해두지만, 너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은 포기하지 않았어. 카운티아."
그녀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 자신을 걱정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슬며시 옆으로 정리해주면서 말을 이었다.
"...이번만큼은 무리하게 해달라고 하면, 허락 안해줄거야? 나도 장담은 할 수 없지만, 노력은 해볼게. 그 정도로 타협해줘. ...레오네와의 싸움이 끝나면, 그땐 더 무리는 하지 않을 거니 말이야. ...애초에 내 목표는 이쪽이었으니까."
여황은 그 다음일 뿐이야. 말을 남기고서 그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
725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6:51:45슈엘주는 잠시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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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카운티아 - 슈엘 (558175E+54) 2018. 9. 19. 오후 6:52:14"뭐 확실히.."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우리 둘 다..
저는 거기까지만 말을 잇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죠. 하지만 그것은 비단 우리뿐만이 아닐것입니다.
다른 이들도 조금이든 크든 여러가지 일을 겪었고, 변화했겠죠.
"... 그래요."
저는 미소를 지으며 그가 머리카락을 정리해주자 그 손에 몸을 맡기며 눈을 감았습니다.
무리하게라.. 이번만 무리. 무리라..
"솔직히 조금 무서워요, 당신이 죽는것도 무섭고.. 죽었는데 살아나지 않을까봐 두렵고. 그리고.. 내가 죽은 당신을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까봐 무서워요."
죽어버린 당신을 보았을때, 과연 내가 그것을 당신이라고 인식할까요?
또 다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시체 덩어리로 취급해버리면 어쩌죠?
저는 입을 다물고선 그의 옷을 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니까 죽지마요, 절대로.." -
727 카운티아주 (558175E+54) 2018. 9. 19. 오후 6:52:30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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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카멜리아주 (227873E+55) 2018. 9. 19. 오후 6:53:00다녀와요 슈엘주
저도 일상 구합니다! -
729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7:00:13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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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슈엘 - 카운티아 (8246162E+5) 2018. 9. 19. 오후 7:13:13무섭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절대로 죽지 마라고 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침묵을 지켰다. 쉽사리 할 수 없는 약속이었다. 영주들은 강했고 누군가의 목숨을 끊는 것은 아주 쉽게 하는 이들이었다. 여기에 있는 이들 대부분이 최소 한 번은 죽은 이들이 아니던가. 해련 같은 경우는 3번 정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기억하기에 그는 확신있게 죽지 않겠다라고 말을 할 순 없었다.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았으니까. 죽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가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그건 속이거나 배신이 아니던가.
"...적어도 자살이나 일부로 죽진 않을 거야. 내 삶도 삶이고, 너도 있고 말이지. 그러니까, 안심해. 이래보여도 지금까지 난 단 한 번도 죽지 않았잖아? 그런 사실만으로는 안심이 안되는 거야?"
그녀를 달래려고 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한 번 그녀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면서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클락워크가 자신의 등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다시 찬 후에 그녀를 바라보며 확실하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을 약속했다.
"적어도 그 녀석을 꺽기 전엔 죽을 마음이 없어. 죽을 정도의 공격을 받는다고 해도 이를 악물고 일어날거야. 그러니까 안심해. 카운티아. 전투에선 상당히 차갑고 냉정한 마법사가 이런 모습을 보일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 나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라면 좋지만..."
이어 그는 두 손을 올려 그녀의 뺨 위에 조심스럽게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눈 감아주지 않겠어? 가진 것이 없기에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맹세는 할테니까."
//식사를 마치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731 카멜리아주 (227873E+55) 2018. 9. 19. 오후 7:15:0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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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7:21:0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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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7:21:59슈엘주 어서와요!!
저어는... 카멜리아와 돌린 것이 가장 마지막에 돌렸기 때문에... ':3c -
734 카운티아 - 슈엘 (558175E+54) 2018. 9. 19. 오후 7:36:20이것이 얼마나 무리한 부탁인지는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이기적인 소리겠지요.
하지만 무서운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불안하기에. 저는 그렇게 말했지만.. 그러면서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안심이 될지 안 될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은."
저는 저를 달래주려는 그의 모습에 일단은 손을 떼고서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진 말에 가만히 서있다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믿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걸로 거짓말을 하는 남자는 아니니까요.
"........"
저는 그가 눈을 감아달라고 하자 얌전히 눈을 감았습니다.
// 흐아ㅇ 갑자기 일거리가 -
735 슈엘 - 카운티아 (8246162E+5) 2018. 9. 19. 오후 7:47:38"...그렇겠지. 나도 확신이 불가능하니까."
지금까지 안 죽었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죽지 않는다는 법이 될 순 없었다. 지금까지 안 죽었기에 더 위험시되어서 타깃이 될지도 모르고, 자신이 아는 바, 레오네가 자신을 모를리가 없었다. 그 정예기사까지도 자신을 알고 있는 판국에, 레오네가 모른다는 것은 역시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어쩌면 자신이 가장 우선 타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서늘한 기분을 느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튼 그녀가 눈을 감자 그는 뺨을 잡은 두 손에 힘을 주어 고정시키면서, 짧다면 짧게, 길다면 길게...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살짝 붙였다가 떨어뜨렸다. 아주 짧은 입맞춤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름의 맹세였다.
"...이 입맞춤에 맹세할게. ...어지간하면 죽지 않겠다고 말이야."
정말로 소중한 이 이외에는 절대로 하지 않을 표현. 그 입맞춤에 자신의 맹세를 걸어 그녀에게 바치면서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 뒤이어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니까 카운티아. 너도...혹시나, 정말로 혹시나 내가 어떻게 되었다고 해서 날뛰지 말아줘. ...네가 내가 죽지 않길 바라는 것처럼, 나 역시 네가 죽는 것을 바라지 않으니까."
간곡하게 부탁하듯이 이야기를 하며,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것은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그의 행동이었다.
//....괘...괜찮으십니까?! 카운티아주?! (흐릿) -
736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7:49:03카운티아주..(토닥토닥) 왠지 오늘도 일찍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애오... 졸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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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7:50:57백야주....무리는 안돼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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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백야주 (1833227E+5) 2018. 9. 19. 오후 7:53:54잠시 자고 올게요...88 나중에 만나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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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7:55:49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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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카운티아주 (558175E+54) 2018. 9. 19. 오후 7:58:21저 잠시만요! ㅠㅠㅠㅠ 나 쉬게 해준댔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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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7:58:58아앗...카운티아주! 다녀오세요!! 일 화이팅이에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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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8:09:56잠깐 갱신합니다! 음식 냄새가 빠지고.. 오렌지를 깠더니 마치 오렌지 향수를 뿌린 것 같이 은은하게 향이 맴도는 기분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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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8:11:13어서 오세요!1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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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카운티아 - 슈엘 (558175E+54) 2018. 9. 19. 오후 8:13:02"........"
입이 떨어질때, 저는 눈을 뜨면서 손을 뻗어서 그에게 안겨 들어갔습니다.
괜찮습니다. 죽어도 살아날거라고 믿을거고, 죽지 않을거라고 믿을테니까. 설령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돌아올거라고.
저는 그렇게 믿기로 했습니다. 떨리는 감정들을 진정시키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어지간하면이라니, 당신답게 너무나도 현실적이네요."
보통 여기서는 무조건이라던가, 절대라던가, 멋진 미사여구가 붙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그래도 상관없다는듯이 미소지었습니다. 이대로 확 납치해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아뇨, 아무리 그래도 그건 농담입니다.
"계속 여기 있을거에요?"
저는 날뛰지 말아달라는 부탁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감기 걸릴수도 있으니까요.
/ 틈틈히...!! -
745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8:21:19안녕하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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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슈엘 - 카운티아 (8246162E+5) 2018. 9. 19. 오후 8:25:29자신에게 안겨들어오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팔을 뻗어 그녀를 품에 안았다. 묘하게 자신이 대상이 되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모습은 정말로 감정을 잃은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지만, 그녀가 다른 이를 상대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확실히 자신과는 차이가 있었다. 전투때 보이는 모습도 그렇고...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를 토닥이면서 이야기했다.
"적어도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으니까. 저들은 반란진압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이제 전쟁이나 마찬가지야. ...전쟁에서 100% 확실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이는 없어. 솔직히 말해서 나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봐야지. ...무조건, 절대... 그런 것을 약속했다가 내가 당하기라도 하면...네가 받을 배신감과 슬픔은 보통이 아닐테니 말이야."
그 운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어지길 바랬다. 자신의 삶과 자유를 찾고, 품 안에 있는 그녀와 여생을 보내고 싶었으니까.
"...글쎄. 어쩔까. 너는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을 바랄 것 같은데?"
그녀의 말에 그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이미 클락워크는 휘두를만큼 휘둘렀으니 돌아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같이 가자. 연인을 혼자 보낼 정도로 매정하게 살 생각은 없어." -
747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9:16:19갱ㅅ...
(핑크에 압사당함 -
748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9:18:50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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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9:23:14슈엘주 안녕하세요!! 스레가 많이 조용하네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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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9:23:37음...아무래도 평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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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9:25:12어서와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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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9:25:33타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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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9:32:34리힌주 카멜리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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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카운티아주 (558175E+54) 2018. 9. 19. 오후 9:36:17어윽 죄송한데 슈엘주, 제가 허리가 또 삐끗해서.. 킵해도 될까요 8ㅁ8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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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9:39:18아앗...카운티아주...;w; 허리...괜찮으신가요..? 미안할 것이 뭐가 있어요!! 어서 쉬세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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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9:43:10카운티아주... 괜찮으신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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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9:44:25아이고 카운티아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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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9:44:33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앗 그리고 카운티아주는 푹 쉬시길...;ㅁ; -
759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9:48:04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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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9:48:11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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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리힌주◆/vR5gm5O3. (312723E+57) 2018. 9. 19. 오후 9:48:17아앗.. 허리.. 카운티아주 푹 쉬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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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9:51:09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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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9:58:24뭔가 하려던 게 있었는데 잊어버린 듯한 기분이...
그게 뭐였을까요... -
764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00:51아. 일상 돌리려고 생각했었네요...!
그렇다면...지금 일상을 구해봅니다! 돌리실 분이 계실까요? -
765 카멜리아주 (3233365E+5) 2018. 9. 19. 오후 10:02:26>>764 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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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0:05:25아앗...두 사람의 일상..! 구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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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07:46>>765 앗 넵! 좋습니다!
선레는...다갓에게 물어볼까요?
.dice 0 9. = 1
홀 카멜리아주
짝 저 -
768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08:33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그러면 부탁드리겠습니다! -
769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10:13:25(팝콘
으윽... 저도 일상 돌리고 싶은데 묘하게 피곤...하네요.... -
770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15:00>>769 평일 밤이니 그러실 수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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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0:27:55아무래도...평일 밤이니까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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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10:39:12끼요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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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0:40:17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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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0:41:04오늘자 훈련 끝. 카멜리아는 표적과 개틀링 건의 탄피를 정리하곤 아지트로 돌아왔다. 총을 쏘는 건 딱히 힘들게 없었지만 계속 집중하고 무거운 개틀링 건을 드니 머리도 아프고 팔도 아팠다. 카멜리아는 아지트의 거실 소파에서 늘어지듯이 앉았다.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살았어. 그녀는 그 사실에 만족했다.
"안녕하세요!"
잠시 뒤, 아지트의 거실에 아는 사람이 있는 걸 발견한 카멜리아가 인사를 나눴다. 이 늦은 시간까지 뭘 한거지? 그녀는 궁금한 마음에 그 사람을 바라보았다. -
775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10:41:52반가와용!
일상을 돌려볼까 했지만 시간이 늦어버렸네요, 아쉬워라! -
776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44:03앗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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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0:44:50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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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44:55>>775 아...아무래도 그렇지요...음 저도 12시~1시쯤 자러 갈 생각이라 멀티를 하기도 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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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10:46:22해련주 어ㅓㅅ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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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키티 ◆AqXmlOYXRM (4764407E+5) 2018. 9. 19. 오후 10:47:05(누워있음)
이번 추석은 혼파망 이벤트를 한 번 예견해보겠습니다. -
781 해련 ◆JAJ1SR6rm. (9555035E+5) 2018. 9. 19. 오후 10:48:31넵 다들 반갑습니다!
키티는 어서오세요! -
782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10:48:40앗... 아아...(공포
키티 어서와요! -
783 사파이어 - 카멜리아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53:17심야로 흘러가는 밤, 잠시 쉬러 거실로 내려오니 카멜리아가 보입니다.
"오, 안녕하세요, 카멜리아 씨."
친구를 발견한 사파이어는, 웃으며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는, 팔을 쭉쭉 뻗으며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합니다.
"좋은 밤입니다. 아직 안 주무시고 계셨군요."
카멜리아에게 말을 건네는 그녀의 손에 잉크...로 보이는 뭔가가 묻어있습니다. 마법진 빡지를 쓰고 내려와서 그렇습니다만...아직 자기 손에 묻은 잉크를 발견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
784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0:54:15키티 어서와요! 추석 이벤트...재밌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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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0:58:34사파이어 씨였구나. 카멜리아는 사파이어를 보자 은은하게 미소지었다. 친구를 본다는 건 좋은 일이니까.
"네, 훈련을 하느라요."
사격 훈련 말이죠. 카멜리아는 그렇게 덧붙이고는 늘어져있던 몸을 바로했다. 사람하고 대화를 하는 만큼, 아무렇게나 자세를 취할 수는 없었다.
"그러고보니 사파이어 씨는 뭐하고 계셨어요?"
카멜리아는 슬쩍 사파이어의 손을 보았다. 잉크가 묻어있었다. 글이라도 쓴건가? 카멜리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
786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0:58:58키티 어서와요. 헉 혼파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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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1:00:49어서 오세요! 레주! 혼파망 이벤트라.....(흐릿) 뭔가 불길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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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사파이어 - 카멜리아 (560398E+56) 2018. 9. 19. 오후 11:07:59"사격 훈련입니까...그렇군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친근하게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카멜리아 근처에 앉으려다가...뒤늦게 손에 묻은 잉크를 발견했는지 손을 보며 멈칫, 하고는 천천히, 다소곳이 앉습니다.
"이쪽도...나름대로의 훈련입니다. 저는 에벨레이나 씨와 루치페르 씨에게 플로의 마법을 배우고 있어서...배웠던 것들을 복습하다 보니, 그만..."
카멜리아를 보면서 말하고는, 잉크 묻은 손을 들고는 어색하게 호호, 웃으며 다시 내립니다...이따가 손 씻어야겠어요. -
789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1:10:45"뭐 그럭저럭이에요. 적어도 정지된 표적을 맞추는 훈련은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슬슬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훈련을 해야겠죠. 카멜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베시시 웃어보였다. 그나저나 움직이는 표적을 어디서 구한다...
"그렇군요. 열심히 하시네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카멜리아가 사파이어의 잉크자국을 바라보며 물었다. 사파이어 씨도 열심히 사시는구나. 카멜리아는 자기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
790 사파이어 - 카멜리아 (560398E+56) 2018. 9. 19. 오후 11:31:36"호오, 그렇다니 희소식이로군요."
배시시 웃는 카멜리아를 보며 사파이어도 따라 눈웃음짓습니다.
"이쪽도 그럭저럭 그런 것 같습니다. 수련한 성과가 당장 크게 드러나진 않더라도, 제 경험상 언젠가는 이렇게 갈고 닦은 걸 써먹을 때가 다 오더랍니다. 저번에도 그랬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옅게 웃으며 말합니다.
저번이라 하면, 현 영지를 학살한 여황의 두 피조물을 상대했을 때입니다.
"여황의 피조물들에게 기어이 메테오를 먹여주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쯤 홧김에 시도했던 것 치고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걸 우연한 성공이 아닌 평소 실력으로 만들어야겠지요. 그걸 위한 수련이며, 복습입니다.
"카멜리아 씨도 그 동안 열심히 하셨던 것 같더군요."
그랬지요. 카멜리아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지요.
그 모습을 떠올리며, 고개를 두어 번 끄덕입니다. -
791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1:40:52"맞아요. 갈고 닦으면 언젠가는 써먹을 대가 오더라구요."
카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번이라 함은 멜티와 소일리 쌍둥이를 말하는 것인가. 그녀는 그때의 전투를 복기해보았다. 사파이어의 메테오가 대단했더라지.
"맞아요. 메테오 쓸 때 사파이어 씨는 정말 대단했으니까요."
카멜리아는 그때를 생각하곤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때는 모두가 대단했었지. 한참 전투 상황을 복습하다가 제 이름이 불리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제... 제가요?"
전 그냥 평소처럼 개틀링 건만 쐈는데요, 뭘. 카멜리아는 다소 무력하게 들릴 법한 말을 했다. -
792 키티 ◆AqXmlOYXRM (4764407E+5) 2018. 9. 19. 오후 11:41:06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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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사파이어주 (560398E+56) 2018. 9. 19. 오후 11:45:42네, 안녕히 주무세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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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슈엘주 (8246162E+5) 2018. 9. 19. 오후 11:47:28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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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카멜리아-사파이어 (3233365E+5) 2018. 9. 19. 오후 11:50:04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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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타니스주 (549885E+52) 2018. 9. 19. 오후 11:50:11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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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사파이어 - 카멜리아 (7017903E+5) 2018. 9. 20. 오전 12:02:20"과찬이십니다. 저만 대단한 것도 아니었는걸요."
메테오 쓸 때 대단했다고 카멜리아가 말하자, 사파이어는 두어 번 손사래를 치며 말합니다.
"그럼요, 카멜리아 씨도 굉장했답니다."
겸손한 발언이지만, 진심이기도 합니다.
개틀링 건이라는 거, 아무나 쉽게 잘 다룰 수 있는 무기는 아니었지요...? 굉장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만큼 크고 무거운 총이니까요.
"평소대로 쐈는데 굉장했다는 건 이미 그 전부터 카멜리아 씨가 굉장한 실력을 감추고 계셨단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카멜리아를 본 채로 고개를 약간 옆으로 기울였다 다시 바로 합니다.
"아마 다른 분들이 그날 보여줬던 강함도...각자의 평소 실력을 기반으로 해서 나온 것알테고요. 이렇게 또 평소 실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 -
798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전 12:23:33"그런가요? 하긴 사격훈련도 나름 열심히 했으니..."
카멜리아는 곰곰히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 평소 자신은 사격훈련을 꽤나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비록 훈련기간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열심히 했으니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뿌듯해졌다.
"맞아요. 평소에 꾸준히 연습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들 연습을 그렇게 열심히 했으니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겠지요. 카멜리아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고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을 크게 떴다.
"참! 잊을 뻔했는데 사파이어 씨에게 할 말이 있었어요."
카멜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사파이어를 바라보았다. -
799 알파주 (4519031E+5) 2018. 9. 20. 오전 12:25:25알파주에요! 모두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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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슈엘주 (2199172E+5) 2018. 9. 20. 오전 12:27:45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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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전 12:29:16어서와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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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사파이어 - 카멜리아 (7017903E+5) 2018. 9. 20. 오전 12:29:24사파이어는 카멜리아의 말에 "그렇죠, 그렇죠."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듣습니다.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며 훈훈하게 미소지으면서 말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연습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요.
그러다 카멜리아가 갑자기 눈을 크게 뜨고는 할 말이 있다고 말하자, 사파이어도 덩달아 눈을 크게 뜹니다.
"아...그렇습니까? 그 할 말이란...무엇입니까?"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 그녀는 카멜리아를 마주봅니다.
"중요한 이야기입니까? 꼭 그렇지 않아도 좋습니다만."
그야 친구니까요. 중요한 얘기도,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도 할 수 있는...그것이 친구 아니겠습니까. -
80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전 12:29:42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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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전 12:31:34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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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전 12:40:54"저한테는 중요한 이야기예요."
그녀는 결연한 표정으로 사파이어를 마주보았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 일은 중요한 일이었다. 신드롬에 걸맞는 인재를 영입하는 일이었으니까.
"저는 혁명이 끝난 후에 조직을 하나 설립하려고 해요. 조직 이름은 신드롬이고 껍데기, 기사, 늑대인간, 메두사 같은 닉스의 취약계층을 돕고 그들의 인권을 챙기는 집단이에요."
카멜리아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
"전 이 조직에 사파이어 씨를 영입하고 싶어요. 사파이어 씨는 마법도 잘 쓰시고 장미 가문의 힘도 잘 이용하시지만 무엇보다도 평소에 열심히 노력하는 그 끈기와 필요할 때 아군을 위해 적재적소의 공격을 날려주는 그 힘을 이용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카멜리아는 잠시 숨을 몰아쉬었다. 이 말을 꼭 해야한다.
"저희 조직에 들어와주세요." -
806 사파이어 - 카멜리아 (7017903E+5) 2018. 9. 20. 오전 1:04:36저한테는 중요한 이야기에요, 라는 말에 사파이어는 흥미로워하는 표정으로 카멜리아를 보고, 그녀의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저희 조직에 들어와주세요, 라고 말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입을 엽니다.
"닉스의 취약계층을 돕는 조직 '신드롬'이라...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파이어의 마법은...공격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할까요. 지금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므로.
"좋습니다, 신드롬에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의 역량을 그렇게 높이 사시고 계셨다니 기쁩니다. 신드롬이라면 닉스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돕는 것은 물론...제가 장차 하려는 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말하던 그녀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서 손을 닦으며, 계속 말합니다.
"제가 이전에 말씀드렸던가요? 저는...차후에 사람 찾는 일을 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닉스의 암울한 상황으로 인해 가족과 헤어지게 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돕는 일...그런 일을 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는 걸 우선시하고 있지만요. 그래서 어쨌든 결론은..."
왜 뜬금없이 손을 닦느냐 하면, 악수한답시고 남의 손에도 잉크를 묻혀버릴까봐 물기라도 닦아내려 그랬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손수건을 왼손으로 치우며 오른손을 내밉니다.
//오오 이렇게 사퍄도 신드롬에...! -
807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전 1:06:30신드롬 멤버가 점점 늘어나고 있따!!(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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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전 1:10:53사파이어주 죄송한데 킵하고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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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전 1:12:31네 괜찮습니다! 지금 시간대를 보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하지요...
답레는 천천히 편할 때 주세요! -
810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전 1:13:48음 그래서 저도 슬슬 킵하자고 할까 생각중이었습니다...네! 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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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슈엘주 (2199172E+5) 2018. 9. 20. 오전 1:15:03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이렇게 신드롬은 역사에 길이길이 남는 조직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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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전 1:15:10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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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전 1:16:16앗 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814 슈엘주 (2199172E+5) 2018. 9. 20. 오전 1:17:40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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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전 1:20:03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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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슈엘주 (2199172E+5) 2018. 9. 20. 오전 1:51:22슈엘주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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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전 2:09:08슈엘주 안녕히 주ㅜㅁ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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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전 11:23:49슈엘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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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2:22:47학원 가기 전에 갱신합니다!
모두들 오늘도 파이팅! -
820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2:25:49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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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2:26:17네, 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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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2:43:00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군요...으윽..오늘은 산책 못하겠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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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2:43:12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가까운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사파이어 본인 이렇게 네 명. 엔딩 시점에서 여기에 오빠의 배우자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거기에 다른 친척들(아마도 현재의 가주님이랑 정령님 포함)도 몇 분 있겠지요. 이 분들은 같이 살진 않더라도 가까이 살아서 자주 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274 자신이 겪은 부당함이 대한 태도는?
소소한 건 많이 쌓일 때까지 말하지 않고 쌓아두고...심하면 말로 조곤조곤 따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결투를 신청할지도...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아마 현재는 없을 겁니다...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며칠 건드려봤다가 때려치고 그마저도 다 잊어먹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노래부르는 건...자주 하진 않지만 떼창 같은 거 하면 분위기 타서 같이 부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엄청 잘 부르진 않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24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2:44:48>>822 아...그러게요. 여긴 많이 오진 않지만...
누가 저희 집 다육이들을 밖에 내놓은 걸 좀 전에 발견하고 부랴부랴 안으로 들였습니다....
대체 누구야, 다육이는 비 많이 맞으면 안 좋다고....(흐릿) -
825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2:51:19결투 신청이라니...사파이어에겐 행동을 조심하는 것으로...(속닥속닥(??) 그리고 사파이어주가 계시는 곳은 그다지 내리지 않는군요. 물론 여기도 엄청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아무래도 비오는 날에는 산책을 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우산 쓰고 산책하는 것은 좀 귀찮고...(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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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2:56:02>>825 아아닠ㅋㅋㅋ그래도 보통 결투까지 벌일 일은 잘 없을 거에요...?
아 아무래도 그렇죠, 한 손을 우산 잡고 있느라 쓸 수 없게 되고, 바람이 불면 우산을 써도 비를 맞으니까요... -
827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1:57슬슬 나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828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02:18학원 화이팅이에요!! 사파이어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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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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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12:26어서 오세요! 샤론주! 노래를 부르는 샤론인건가요? 아무튼...현생..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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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1:15:39안녕 슈엘주:> 그리고 딩동!
올린 뒤에 날개 어디갔지 + 음표라도 그려둘까 한건 덤이지만:> -
832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1:24:51어어....날개는... 플로인 AU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아무튼 슈엘주는 식사 시간이라서 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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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1:25:16갱신을 해 보고~
연성을 보고 눈물도 흘려 보고~
그리고 보잘것없지만 갤러리를 뒤져 보고~
아무튼 갱신입니다! -
834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1:37:38"........"
전쟁에서 살아남는것은 운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운명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우리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장담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하는 말은 이해합니다. 저라도 대상이 그가 아니라면 그렇게 말했을테지요.
....
"당신이 눈치없는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던 오로치에게 살포시 올라타며 같이 타고 가자는듯 옆자리를 팡팡 쳤습니다.
오로치의 머리를 치는 꼴이지만 어쨌거나 크기가 크니까 이 정도로 아파하진 않을겁니다.
"정예기사도 걸리긴 하네요, 레오네 이전에 그들부터 쓰러트려야 할텐데."
흐음-
저는 그가 마틴을 부르는것도 불가능하단걸 생각해내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이쪽도 페르신도 바이올렛도 부르지 못하니까..
// 이얍 갱신! -
835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1:40:48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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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2:00:27"...내가 타도 괜찮은거야? 그 뱀 말이야."
물론 크기가 크니까 같이 타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저 뱀이 자신을 태워줄지는 별개였기에 그는 가만히 오로치를 바라보았다. 물론 그녀에게 복종하고 있으니 이상한 짓은 하지 않겠지만, 별 상관없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는 조심스럽게 날아올라 오로치의 머리 위에 올라탔다. 뱀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옆에 밀착하듯 달라붙었다. 혹시나 떨어지면 안되는 것도 있지만, 역시 같이 앉아있을 땐 붙어있고 싶었으니까.
"...확실히 정예기사는 강하긴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우리들의 힘이라면 꺽는 것은 가능할거야. ...오르카와 싸울 때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는 힘이 다르니 말이야. 그리고 듣자하니, 든든한 아군이 스파이로서 거기에 심어진 모양이고 말이야."
레온타인. 그 이름을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설마, 그 자가 스파이라니. 참으로 신기한 노릇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튼 그 자가 같이 아군으로 싸운다고 한다면 자신으로서는 나쁠 것이 없었다. 적어도 적으로 만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었다.
"...지금은 내 마음이 그렇게 여유로운 편은 아니고, 마냥 한가하게 시간을 보낼 순 없어서 미안해. ...하지만 이 싸움이 끝이 난다면..."
그렇게 말을 마치면서 그는 팔 한 쪽을 그녀의 어깨 위에 조심스럽게 올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조금은 여유롭게 있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837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2:11:51슈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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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2:24:17안녕하세요! 해련주! 그리고 다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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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2:37:54"사람은 안 먹는다고 했어요."
저는 그의 물음에 잡아먹힐까봐 그러나. 싶어서 그렇게 답하고는 든든한 아군... 이라는 말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글쎄요. 라고 무심코 입에서 말이 나왔기에. 저는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도 다 알고 있는 여황이, 그 사람의 존재를 모를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네요. 뭐 그냥 여흥으로서 남겨둔다기엔..
이번에 영주들을 처리한것도 그렇고, 솔직히 별로.. 안심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상대가 레오네입니다. 과연 자신의 기사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을 모를까요? 그리고 그 여황이 스파이의 존재를 모를까요?
저는 싸늘한 기분을 느끼며 그에게 기댔습니다. 음 아까부터 생각했지만 저는 하늘을 날지 못하니 항상 시야가 낮았는데요.
여기 위에 있으니까 되게 높군요. 같은 생각이 중간에 들었습니다.
"전쟁중에 너무 어리광을 부려도 안되겠죠. 괜찮아요."
저는 고개를 저었고, 대신에 어깨에 올라온 손을 잡았습니다.
/ 어서와용 -
840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2:48:55"나로서는 그 사람이 당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 가지만... 뭐, 좋아. 그건 두고보면 알게 되겠지."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사람을 떠올리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아군은 아니더라도 적으로서 마주치지만 않으면 좋은 것이 아니겠냐고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 그 부분은 넘기기로 했다. 설사 들킨다고 할 지라도 그 사람은 자력으로 탈출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었다. 일단 아직까진 아무런 소식도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생각을 하지만 마틴이 쓰러진 지금, 확실하게 안전하다고 확신을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결국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눈을 감다가 다시 뜨고서 자신의 손을 잡는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레오네가 처단되면 적어도 내 싸움은 끝난거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앞으로 조금이야. 여황에 대해서는 그저, 협력을 받았으니 힘을 빌려주는 것 뿐이야. 나는 그렇게까지 정의에 사로잡혀서 싸우는 이는 아니야. 그런 것은 영웅이 할 일이니까. ...적어도 마지막까진 하겠지만, 적어도 나 자신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적어도 지금은 말이지.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쪽으로 살짝 끌어당기면서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편안하네. ...하늘을 날아다닐 때의 시야와 비슷하면서도 달라. 한번은 널 하늘 위까지 띄워보고 싶은데... 잘못하면 위험하니, 그렇게 할 수는 없고...뭔가 아쉽네. 상당히." -
841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3:02:15"생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인가 보네요, 어쨌거나 당신의 평가는 냉정하니까요."
이 사람은 타인에게 겉치레로 좋은말을 해주거나 과대평가를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그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분명 별볼일 없는 사람은 아닐것입니다.
다만 레오네의 기사쯤 된다는걸 보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뭔가 되게 괴팍한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일단 봐야 알거 같습니다.
저는 일단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접고서 그에게 당겨지며 눈을 반쯤 감았습니다.
레오네의 처단. 솔직히 확률상의 이야기를 하자면 레오네까지는 무리없이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레오네까지는.. 말이죠.
"언제나 말하던 Give and Take라는건가요? 뭐 상관없어요. 저로서는 당신만 무사하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저에겐 동료의식이란게 크게 남아있지도 않고, 저들을 보고 별다른 감정이 느껴지지도 않으니까요.
개개인으로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인간으로서 괜찮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뿐인지라.
"흠.. 나중에 오로치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없냐고 물어봐야겠어요."
저는 진지하게 그렇게 이야기하곤 곧 보이는 주거지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
842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3:16:59"거기에 플러스로 이야기를 하자면 너의 안전도 포함이야."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마법사들을 쓸어버린 것 같았기에 그는 카운티아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도 플로의 마법사가 아니던가. 갑자기 그녀를 처리하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적어도 여황의 입장에선, 마법사들은 용서할 수 없는 배신자들일테니까. 자신처럼 기사 일을 하거나, 저 밑에서 굴러다니는 이들과는 차이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판단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해도 별 의미가 없었다. 그녀가 자신이 무사한 것으로 상관없다고 하는 것처럼, 자신 역시 그녀가 무사하길 바랬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렇게 한결 같은 사람을 보는 것은 쉽지 않았으니까. 적어도 자신이 살아온 삶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곧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무리 그래도 날개는 힘들지 않을까? 차라리 내가 널 업고 하늘을 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말이야. 장시간은 힘들더라도, 짧게라면 괜찮아."
그나마 그것도 그녀가 혹시나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어디까지나 그녀의 안전이 중요했으니까. 그런 말을 장난스럽게 하기도 하며, 그는 잠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자신의 싸움은 아마도 다음으로 끝이 나는 것은 분명했다. 자신은 처음부터 오로지 그것만을 보고 달려왔으니까.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 자연히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만약 내가, 레오네의 섬멸 이후, 더 이상 그 영지가 어떻게 되건 아무래도 좋다는 입장으로 나오면... 넌, 날 매정하다고 생각할 거야?" -
843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3:38:54"......."
저는 저의 안전이라는 말에 잠시 멈칫했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잊고 있었군요. 저도 일단은 마법사니까 말이죠.
물론 페르신처럼 개국공신도 아니고 1급 마법사도 아닙니다만. 별로 좋게 보고있지 않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그것은 다른 레지스탕스도 마찬가지인 정도의 적대감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그건 남이 보기에 이상하니까 싫어요.'
하늘을 날고 있는 남자에게 업혀서 주변을 구경하는 여자라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깨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레오네 섬멸 이후.. 라는 말을 꺼내는 그의 말에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선.. 음.
"미안해요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영지가 어떻게 될지 우리랑 관계가 있나요?"
영지의 처분을 이야기하는건가요? 저는 그게 우리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물음표를 띄웠습니다.
아무래도 감정이 없는 저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영지가 어떻게 되건? 무슨 소리일까요.
"음- 저는 사에영지에서 태어났고, 나름대로 혜택을 받고 살아왔지만 사에 영지가 어찌되든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아요.
물론 저는 감정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감정이 있던 시절에도 그런건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뭐가 매정한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특히 영지가 뭐 해준것도 없을텐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영지가 아니라 닉스가 어떻게되도 신경쓰지 않아요."
저는 그런걸 걱정할 필요 있냐는듯 말했습니다.
" -
844 카운티아주 (0797738E+5) 2018. 9. 20. 오후 3:39:24어라 마지막에 저게 왜 붙었지. 중도작성 아니니 안심하세용
-
845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3:45:48"...그런가..."
그녀의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들과는 마치 관게가 없다는 이야기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영지가 뭘 해준 적이 없냐는 그 말에는 크게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신은... 그곳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이외에는 특별히 무언가를 받은 기억이 없었다. 잘해봐야 기사 교육을 받았다는 것 정도였으니까.
"...어찌되었건, 나는 그곳은 내 고향이니까. ...솔직히 좋은 기억도 없고, 아무래도 좋은 생각 뿐이지만... 제타 레오네가 쓰러지면 그로 인해서 분명히 혼란이 오겠지.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그럼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아니, 좀 더 과장을 하자면 그 혼란으로 그 영지가 무너지고, 파괴된다고 해도 아무래도 좋아. 나에게 있어서 복수 대상은... 어쩌면, 그 영지 자체일지도 모르니까."
자신의 생각을 조용히 밝히면서 그는 작게 숨을 후우 내쉬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 악귀같은 느낌이었다. 그녀가 할 답도 자신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묻는 것은, 그녀의 답을 듣고 자신의 행동을 나름 합리화하려는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각오는 다 되어있건만, 막상 그 상황이 앞에 도달하니,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스스로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난 다른 이들처럼 누군가를 잃었거나, 소중한 이가 죽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단순히 내 삶을 방치했다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드는 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그 영지가 어떻게 되어도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 최근 전투를 벌이면서 비난을 당하는 일이 많아서 조금 생각하게 된걸지도 모르겠어. ...솔직히 아무래도 좋은 것인데 말이야."
이어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 뺨에 살짝 입을 맞추면서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네가 옆에 있으면 그걸로 족해. 나를 필요로 해주는 너와,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모두가 있으면 그걸로 족해."
//가끔 그럴 때가 있긴 하죠!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고 말이에요! -
846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3:54:32"영지 그 자체인가요. 그럼 제가 오로치로 한번 쓸어버리고 올게요."
물론 이것은 농담입니다. 저는 그의 마음까지 전부 이해할수는 없었지만 그의 의도는 대충 눈치채었기에 농담을 하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사람마다 가장 높은 가치로 정해두는것은 다르다는건 알고 있을거에요. 당신의 경우 자기 자신.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당신이에요.
그렇다면 당신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것을 빼앗긴거 아닌가요? 자기 자신이라는 자신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것을 빼앗긴거잖아요?
그리고 저에게도, 당신을 고통스럽게 한 그 영지는 복수의 대상이 되겠죠?"
후후, 저는 오랜만에 옛날처럼 웃으며 농담을 하고는 뺨에 입이 맞춰져오자 살짝 볼을 붉혔다가 헛기침을 하고는 오로치가 속도를 늦추자 아래를 바라봤습니다.
아무래도 건물들 사이를 슥슥 지나가려고 느릿느릿해진거 같네요.
"저도 당신만 있으면 족해요. 그러니까 당신은.. 당신이 하고싶은걸 해줘요."
당신답게.
저는 그렇게 덧붙이며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
847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후 4:01:18"저... 정말요?"
순순히 들어오겠다는 말이 들리자 카멜리아의 눈이 기쁨으로 반짝였다. 그녀는 곧장 사파이어의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이로서 또 하나의 신드롬 가입자가 생기는 것이었다. 카멜리아의 얼굴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사파이어 씨. 사파이어씨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뻐요!"
카멜리아는 잔뜩 고양된 목소리로 사파이어에게 말했다. 솔직히 그녀가 신드롬에 들어가겠다고 말할지 몰라서 조금 긴장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싹 날아갔다. 잠깐, 가족과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하는 일이라... 카멜리아는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자신도 그 일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가족과 헤어진 사람이 닉스의 취약계층이라면 신드롬에서도 도울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사파이어씨의 일을 도와드릴게요."
카멜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하니까. -
848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07:39아욱 졸았다...
다들 어서와!:> -
849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4:10:52"...정말로 내가 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 그건 네가 말릴 것 같은데 말이야."
반 장난스럽게, 하지만 반은 진지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은 그도 알고 있었다. 그저, 문제가 되지 않게 무언가를 하면 되는 것이겠지.
이렇게 그녀의 말을 들으며 자신의 행동에 합리화를 하는 거라고 해도, 설사 그렇게 손가락질을 당한다고 해도 그는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을 하며 스스로 납득했다. 그런가. 내가 하고 싶은대로...
"레오네와의 결판이 끝나고도, 너와 내가 살아있다면...아니, 살아있어야 하지만...아무튼, 그때는 이후에 뭘 할지를 생각해보고 싶은걸. 이 오로치에, 에아에 너에... 우리 4명이서 무엇을 할 지 천천히 생각해보자. 진짜로 다 끝나면 결혼이라도 할까?"
약식이 되겠지만...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이 뱀은 뭘 먹는 거야? 일단 자기가 알아서 잘 먹는 것 같기에 특별히 밥을 주진 않지만...가끔은 특식을 줘야하고 그런 거 아니야?"
괜한 궁금증이 생겨 그는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뱀에 대해서는 자신은 참 아는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덤이었다.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850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14: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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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15:17어서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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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15:30반갑습니다 샤론주!
-
853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4:17:04"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죠."
너무 무리한것만 아니면 다 들어주고 싶은게 제 마음이었습니다만. 뭐 그가 갑자기 대학살극을 하자고 할 일은 없을테니까 말이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뭘 할지를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곰곰히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황전도 남아있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레오네전이 끝나면 뭔가 축하하면서 기념적인걸 하고 싶지만.
..... 별로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뭘 해야 기념적일까요?
"겨, 결혼.. 좋긴.... 하지만."
저는 갑작스러운 말에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팽글 팽글 돌리다가 오로치의 이야기가 나오자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몰라요, 그러니까.. 원래 뱀이 먹는 먹이를 주자니 오로치가 너무 크고 말이에요
어디서 사냥하고 잘 먹고 오는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은데 말이죠. 아니 애초에 영물이니까 그렇게 많은 음식이 필요하지 않은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단순히 엄청 큰 뱀은 아니니까요 이 생명체는. 저는 오로치를 쓰다듬 쓰다듬 하면서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특식이라고 해도.. 기호식품을 모르겠으니. 아, 황녀님이라면 사에와 가까웠으니 물어보면 알 수 있을지도." -
854 카운티아주 (0797738E+5) 2018. 9. 20. 오후 4:17:2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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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20:17일상이 돌아가는 걸 보니 간만에 일상이 하고 싶어지는걸.
그런 의미에서 스위치만 온!
이미 돌리고 있는 사람들은 다 파악했으니깐 맘편히 돌리구! -
856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4:20:24샤론주아 해련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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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4:22:45백야주가 집에서 갱ㄱ신합니다!! 야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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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4:24:55"...좋은 거야? ...그럼 다 끝나면 생각해보자. 그건...적어도 여황과의 결전을 낸 후에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을테니까."
적어도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자유와 삶을 완전히 되찾은 후에, 그 후에... 그리고 이들에게 진 빚은 모두 갚은 후에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았으니까. 어차피 결혼을 하건, 하지 않건 그녀의 옆에는 있을 생각이고, 둘 다 갈 곳이 없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같이 살게 될 테니... 그것은 차후에 천천히 생각해도 나쁘지 않았다.
뒤이어 그는 오로치에 대한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가만히 오로치를 바라보았다. 알아서 사냥을 해서 잘 먹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만약 사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언제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대량으로 사온 후에 먹여야하나...잠시 생각에 빠졌다. 일단 이 오로치도 같이 데리고 살아야 할 생물일테니... 챙기지 않으면 안되니까. 애완동물이라고 봐야할지는 애매하지만 아무튼 그러했다.
"...황녀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겠네. 아니. 아닌가. ...네가 물어야 맞나? 이건..."
조금 생각을 하다 그는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자신 쪽에서 그녀에게 살짝 기대면서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말을 이었다.
"...아무렴 어때. 지금은 그런 생각들보다는 너에게 이렇게 밀착한 것으로 만족할게. 격렬한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훈련을 하고, 그 훈련을 끝내고 잠시의 쉬는 시간동안,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 ...사랑해. 카운티아. 쭈욱 옆에 있어줘. ...앞으로도 말이지." -
859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4:25:37어서 오세요! 백야주!! 집에 오신 것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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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27:22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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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4:28:28모두 반가워오!!>:3 저는 숏 영화를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어... 20분 뒤에 만나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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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4:29:20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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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29:41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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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4:31:57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쨌거나 급한 이야기는 아니죠.
"사실 아직도 왜 오로치가 싸우기도 전에 저에게 머리를 숙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뭐 상관없나. 라고 생각중이에요"
어쨌거나 싸우지 않고 끝났으니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싶다는 마인드입니다. 저는 오로치를 톡톡 두드려주고는 조금은 깊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다른 머리들이 자라나면 혹시라도 먹는 양이 더 늘어나는건가 싶은 생각과. 어쨌거나 데리고 다니려면 마을에 들어갈때를 생각해봐야합니다.
... 이것은 플로의 마법사들에게 일시적으로 작게 만드는 마법 같은걸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제가 만나면 물어볼게요. 뭐.. 사실 지내다보면 저절로 알아갈거 같기도 하지만."
만난다면, 물어보는걸로.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그가 자신에게 기대자 얼굴을 붉히며 괜시리 시선을 위로 올렸습니다.
이렇게 있을 수 있을거라고 정말로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일들을 거쳐서 여기까지 온거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끝낼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감정을 잊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
저는 입술을 달싹이다가 간신히 입을 열었습니다.
"항상 옆에 있을게요.. 저도, 저도 사랑하니까." -
865 카운티아주 (0797738E+5) 2018. 9. 20. 오후 4:32:15다녀오세요 백야주!
-
866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38:37백야주 다녀오세요!
오늘은 모처럼이니 일상을 찾아볼까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것 같지는 않지만.. -
867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41:17>>866 (슬쩍 >>855를 가리켜보이고) 괜찮다면 샤롱주랑 돌릴
-
868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42:01>>867 핫 제가 못 봤었네요 8ㅁ8
물론 좋습니다! -
869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4:42:52그녀의 말에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눈을 감고 그녀에게 기대고서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굳이 길게 길게 말을 할 필요는 없었다. 지금 이 순간을 잠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마지막 남은 동물 영주. 그 자와의 싸움은 분명히 무서울 정도로 치열할테니, 지금은, 적어도 그녀와 있을때만큼은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터였다.
이어 슬며시 눈을 뜬 그는, 다시 한 번 살짝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면서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모든 것이 끝난다면, 이런 입맞춤도 얼마든지 해줄게. ...적어도 지금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니까 말이야."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저 자신의 목숨과 그녀에게 주기로 한 애정이 전부였으니, 그런 것밖에는 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잠시, 지금은 잠시...그저 다른 것들을 잊고 집중을 하다, 저 편에 보이는 아지트의 모습에 그는 천천히 그녀에게서 고개를 떨어뜨리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고 일어섰다.
"확실히 빠르고 편한걸. ...차후에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같이 이 오로치를 타고 돌아다녀도 나쁠 것 같진 않아. ...에아까지 다 합쳐서 태울 수 있을지가 문제지만... 아니. 크기가 크니까 괜찮을까. 이거."
뒤이어 그는 내릴 채비를 하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나 역시 네 옆에 있을게. ...네가 나를 사랑하는 한 말이야. ...아까 전의 맹세에 한 마디 더 맹세하는거야. ...이런 말은 내 친구에게도 안 해." -
870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4:43:21저쪽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조용히 구경모드로 들어가야겠군!
-
871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45:06>>868 못볼 수도 있지! 간만에 해련이 볼생각하니 설레는걸! 그러면 선레 다이스를...
.dice 1 2. = 1
1 해련
2 샤롱 -
872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46:06>>871 핫 저로군요,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
873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4:48:06>>872 해련주 편한 대로 부탁할게!;>
-
874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4:51:33"......"
저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 뭐라고 말하면 음이탈을 해버릴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입을 살짝 가리고 오로치에게 고개를 숙여달라고 손짓하고는 고개를 숙이자 오로치의 머리 위에서 내려오며 입술을 달싹였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듯한 감촉을 모른척, 붉어진 얼굴을 되돌리며 그를 바라봤습니다.
"아마 그때쯤되면 오로치의 머리도 다 자랄테니까. 어디든 태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로치는 애초에 머리가 9개인가 된다고 들어으니까 말이죠. 한 머리에 한명씩만 태워도 몇명이나 더 태울 수 있겠죠.
뭐 물론 그렇게 많이 태우고 다닐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런말을 친구에게도 하고 다니면 그건 엄청... 위험한거 같지만, 넘어가도록 할게요."
저는 같이 들어가자며 그의 손을 잡고서 아지트로 들어갔습니다. 오로치가 빠른편이라서 그렇게 밖에 오래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빨리 그와 있던 시간이 지나간거 같다고 생각하며 저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 기왕 할거면, 확실하게 복수하는거에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
875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4:57:00영화 보고 나서 갱신입니다...!!!
기대한 퍼즐게임 회사에서 숏영화와 게임을 동시 발매했는데.... 그 개발사가 스케일이 커서 놀랐음다... 무슨 숏영화에 게임의 힌트를 집어 넣어뒀어...(동공지진)(덕분에 영화 보다가 게임 켰음) -
876 슈엘 - 카운티아 (4999279E+5) 2018. 9. 20. 오후 4:57:03"...그러니까 너에게만 하는 거야."
깔끔하고 짧게 대답을 한 후에, 그는 자신의 손을 잡는 그녀를 바라보며 덩달아 손을 꼬옥 잡았다. 확실하게 선을 긋는 어조의 말을 마친 후에, 그는 아지트 안으로 천천히 들어왔다.
이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뻔했다. 다시 집사의 일을 해야만 하겠지. 여러모로 집사로서의 일은 끝날래야 끝이 날 수 없었다. 그렇게 생각을 마친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그럴 참이야. 그것만을 위해서 여기로 왔고, 그것만을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어. ...내 삶과 자유를 찾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니까... 실패하진 않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거고."
내 모든 것을 걸고서... 그 말을 남긴 후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손을 떨어뜨렸다.
"...그럼 다시 들어왔으니 나는 일에 집중할게. ...들어가서 푹 쉬어. 아..그 전에..."
이어 그는 그녀의 손을 들어올린 후에, 아주 살짝 그 손등에 입을 맞추고 피식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기사는 경애하는 여인에게 이렇게 하던가? 잘은 모르겠지만, 책에서 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해서 해봤어. ...일단은 기사니까 말이야. 뭐, 이런 싸움도 다 끝나면 기사건 뭐건 그만둘거지만 말이지."
좋은 시간 보내. 짧게 말을 마치고서 그는 안 쪽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일을 빨리 해야 빨리 쉬고, 이후에 또 그녀를 볼 수 있던지 할테니까...
//막레로 가면 될 것 같네요. 막레 부탁하겠습니다! -
877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4:57:25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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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해련 - 샤론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4:59:53플로에서 어찌어찌 찾아낸 자료들, 장미의 귀족들이 가진 문양과 그 의미, 그리고 그 힘들에 대한 기록이 담긴 자료들을 너는 한참을 뒤적거렸다.
그러나 아직까지 네가 가진 장미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찾아내지 못했다, 분명 모든 게 기록되었을 터인데, 기록자가 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기록되었을 내용이건만.
" ...... "
그러나 속단은 이르다, 아직 확인해보지 않은 서적이 한 권 남아있었다.
이단아의 기원...을 정리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을까, 너는 나머지 자료들을 차곡차곡 쌓아 정리하고 새 양피지를 펼친 뒤에 책 표지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묘하게도, 그 서적은 새끼줄이 감겨 있었는데, 단순히 들고 다니기 편하라고 감아놓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왜냐하면 이 새끼줄은 매듭이 없는 상태임에도 풀어헤치거나 끊을 수가 없다.
" 마법이나... 일종의 금제일지. "
가위나 칼 등의 도구는 확실히 소용이 없었다, 날이 나간 건 아니지만 좀체 들지를 않으니.
그렇다면 마법의 일종인가? 라고 하기에는 이런 종류의 마법은 기억에 없으며, 해제 방법 역시 딱히 떠오르지는 않았다, 이런 식의 책이라면 열람이 불가능한 게 아닌가?
그렇다면 어째서 이 책을 넘겨받을 수 있었지? 열지 못하리라는 확신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누군가의 장난인 건지.
" 봉인...마법은 아닌 것 같군. "
눈을 감은 채 새끼줄을 만지작거리던 너는 새끼줄을 무심코 잡아당겼고, 어째서인지 새끼줄이 조금 느슨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 "
기분 탓이겠지, 열 방법을 고민해보자면서 너는 책을 쥐고 자리에서 일어나 바깥으로 나섰다.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 -
879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5:03:44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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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5:07:45오자마자 커플일상이 둘이나...(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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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5:08:10백야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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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카운티아 - 슈엘 (0797738E+5) 2018. 9. 20. 오후 5:17:10"그래요, 저도 최대한 도울테니까.."
레오네만은, 그의 목표인만큼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돕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그의 손으로 끝을 낼 수 있게..
그렇기에 저는 그를 바라보고 있다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라면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기에. 저는 걱정하지 않기로 마음 먹겠습니다.
"일이 남아있었죠. 너무 무리하지 말고요."
저는 손이 놓아지자 방에 들어갈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가 자신의 손을 들어올리자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러다가는 손등에 입을 맞춰주자 배시시 미소를 짓고는 고맙다고 말하며 그가 안쪽으로 들어가는것을 바라봤습니다.
조금 뱀들과 놀아주고 있다보면 그의 일도 끝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저는 방으로 들어가고는.
"좋은 시간은 당신이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렇게 말한뒤 침대 밑으로 들어가 뱀들을 풀어놨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
883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5:20:28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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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5:23:57두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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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카운티아주 (0797738E+5) 2018. 9. 20. 오후 5:30:30뿌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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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5:36:34후우. 무심결에 내뱉은 한숨이 씁쓸함을 남기고 입안을 빠져나갔다. 아지트 지붕에 걸터앉은 채,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눈동자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근심이 묵직하게 서려있었다.
이내, 그녀는 고개를 가볍게 털듯이 저었다. 풀리지 않는 고민을 혼자 안고 있어도 해결되는 건 없다. 기분전환이나 할까. 그런 생각에 몸을 일으키던 샤론은, 제 엉덩이 아래 - 그로부터 조금 더 앞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전해지자, 다시 쪼그려앉아 밑을 내려다보았고, 조금 놀라야 했다.
문 밖으로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꽤 오랫동안 이야기할 기회를 잡지 못했던, 그녀의 연인인 해련이었기 때문이었다. ...평소에는 어떻게 말을 걸었더라, 나...
사귀기 전에도 하지 않았던 고민을 하며 지붕 위에 쪼그려앉은 채 잠시 석상이 되어있던 샤론은,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 그의 이름을 불렀다.
"...해련!"
다행히도, 목소리만큼은 어색하게 떨리지 않고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연인을 불러세운 샤론은, 그대로 지붕 아래로 - 물론 해련과 부딛히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해서 몸을 던졌고, 사뿐히 착지했다.
그녀는 잠시 땅을 바라보았다가, 이내 고개를 들었다. 그가 들고 있는 - 새끼줄로 묶인 책에 잠깐 눈길을 주던 샤론은 조르르 해련에게로 다가가서는, 살짝 멋쩍은 듯 미소지으며 말을 건넸다.
"산책 가는 길이에요?" -
887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5:39:35두 사람 다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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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5:44:52자...그럼 매력적인 카운티아와의 꽁냥거림도 끝났고...저쪽은 어떤 꽁냥을 보여줄지 구경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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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해련 - 샤론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5:46:22몇 발자국 나아가자니 위쪽에서 기척과 함께 들려온 목소리는 익숙했다.
네 연인의 목소리, 어쩐지 조금은 어색한 듯한 느낌으로 들려온 네 이름에 너는 어느새 바닥으로 착지해 너에게 다가온 그녀를 보고 미소지었다.
" 반갑습니다, 샤론. "
새삼 무엇이 반가운거냐 하면 한동안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으니까, 라고 하게 되겠다.
네게 산책 가는 길이었냐며 질문하는 목소리에, 너는 고갤 끄덕이며 말을 이어간다.
" 네, 기분전환이나 할까 하고 나왔답니다. "
잠시 뭔가 생각하듯 책을 쥔 손가락을 움직여 책을 톡톡 두드리다가 샤론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한다.
" 괜찮다면 같이 걷는 건 어떠십니까? " -
890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6:04:48보통은 반갑다는 말에 어색함을 느낄 만도 했지만, 공백기간이 공백기간이었기에, 오히려 그 말에 공감하게 되는 걸 느끼며, 샤론은 웃으며 농담처럼 말을 건넸다.
"그러게요. 엄청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우리."
처음에는 단 한순간이나마,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 지마저 고민하게 되었지만, 첫발을 내딛고 나니, 그 뒤는 쉬웠다. 쉽다기보단 감이 잡히는 쪽일까.
잠깐 어색했던 건, 공백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와서일 지도 몰라. 그동안 있었던 일이든 뭐든 이야기하다보면, 훨씬 나아지겠지.
기분전환 겸 나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샤론은, 그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하자, 잠자코 기다리다, 그의 제안에 기쁜 듯이 미소지었다.
"좋아요. 나도 마침 기분전환이 필요했거든요. ...해련이 보고 싶었던 것도 있고요."
수줍음에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도, 샤론은 해련을 향해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었다. -
891 해련 - 샤론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6:22:43" 얼른 돌아오리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길어져 버렸지요, 비보가 들려 곧바로 돌아오기는 했으나... "
너는 샤론의 목소리에 응하여 대답하면서 조금 미안한 듯 미소지었다.
그리고 샤론이 네 제안에 흔쾌히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너에게 손을 내밀자 너 역시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쥐었다.
" 저도 보고 싶었답니다, 샤론. "
너는 맞잡은 그녀의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문지르면서 웃었다.
자, 이제 산책을 시작해 볼까.
그렇게 한 걸음씩 내딛어 나아가면서 너는 책을 잠시 내려다보다가 시선을 앞으로 되돌렸다.
" 제가 없는 동안 상당히 위험했었다고 들었습니다. "
잠시 플로에 기록을 살펴보러 간 시간 동안.
돌아왔을 때에는 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피코크도, 백설공주도 보이지 않았고, 다른 영주들도 부상을 입었던 모양이다. -
892 마지막이라도 사망전대는 사망전대 ◆AqXmlOYXRM (2717317E+5) 2018. 9. 20. 오후 6:25:43신탁을 받았다.
기묘하리만큼 붉은 침묵이었다. -
893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6:30:18....?(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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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6:31:28....어...어서 오세요...레주! 아니..근데...무슨..(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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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6:31:32>>892 설마사카 또 창조자님이랑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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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6:32:04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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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6:33:58다녀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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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후 6:34:10(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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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6:35:53다녀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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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슈엘주 (4999279E+5) 2018. 9. 20. 오후 6:36:54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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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후 6:39:22앗...아아... 캡틴 넘모 무서워여ㅛ...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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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7:02:55평소라면 삐진 티를 내볼 만도 했지만, 스러진 동료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씁쓸함을 느꼈다. 그 대신, 샤론은 내색하지 않은 채 자신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해련의 손을 꼭 쥐면서, 미소짓는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렇게 옆에 있잖아요. 그걸로 충분해요."
조금은 의젓해보였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던 샤론은, 그도 보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손등에 스치는 간질간질한 감각에, 뺨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조금은 어리광이나 투정을 부리고 싶었지만, 나중으로 미뤄두기로 하면서, 그녀는 그의 손을 꼭 쥔 채로, 걸음을 옮겼다.
책에 대해서 물어볼까. 아니면 창조자와의 대화 말미에서 신경쓰였던 점을 말해볼까. 말해도 될까.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 해련이 먼저 말을 꺼내자,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입을 열었다.
"...네. 여러모로 큰일이긴 했어요. 여황이 그냥 적도 아니고 살아있는 저주인형을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그들에게 가한 공격이 동물 영주들한테 향하는 바람에 남은 동물 영주들이 심하게 부상을 입은데다 에이블 씨랑 페르신, 마틴 씨가 당하셨고... 그 이전에는 스완 영지에서 피코크와 백설 씨가 스스로를 희생하셨고요.
...결국 스완은 어떻게든 무찔렀고, 살아있는 저주인형의 경우엔 그동안 모은 신의 조각으로 인해 아르테미시아님이 부활하시고 사이러스 님도 오셔서... 상황이 정리되긴 했지만요."
위험했었다고 전해들었다고 했으니 이것도 알고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말은 새어나간 뒤였다. 제 때 울어서 감정을 어느정도 풀어내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지만, 다시금 밀려오는 그 때의 기억에, 샤론은 무심코 해련의 손을 쥔 손에, 꾹 힘을 주었다.
간만에 만난, 그것도 스스로의 일로 정신없었을 소중한 사람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짐을 지워주고 싶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부연설명과 함께 그 뒤에 있었던 좋은 소식을 말하기로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주인형을 그냥 인형으로 만들어버리셨달까... 동물 영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걸 차단해버리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황을 직접 죽여도 율법으로 다스리지 않겠다고 약조하셨고요." -
903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7:03:26타니스주 어서와!
레오네전...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벌써부터 무서워라...! -
904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7:08:22하지만 그만큼 우리들도 강해졌으니 이길 수 있을 거예요! 스완도 사에도 전부 별 피해없이 이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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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후 7:12:14저는 여황전이 더 걱정입니다...(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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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7:14:13하긴! 사에전때도 키티가 최소 다섯명 사망을 예고했었지만 아무도 안 죽었었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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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7:15:10여황전이라...확실히 그것도 무서울 것 같긴 해요. 모든 이를 다 조종이 가능하다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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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7:19:15슈엘주는 식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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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7:20:48여황...
.....막타는 내가 먹는ㄷ...(농담)
잠깐 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나 오늘 뭐한 거지...(뭐하긴 뭐해. 하루죙일 자다깨다 반복이지) -
910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7:21:37슈엘주 다녀오시고 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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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해련 - 샤론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7:29:11"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
너는 샤론의 반응을 보고는 한시름 덜었다는 듯 웃으면서 네 손을 쥐고 있는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곧 네가 먼저 꺼낸 이야기에 응하듯이 샤론이 하는 이야기는 확실히 구체적이었다, 저주인형, 이미 백월을 상대하면서 알고 있던 사실이었으나 새삼 여황이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게 느껴진 너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르테미시아가 부활하고, 사이러스가 강림해 결국 두 인형은 죽었겠지.
" 그런... 많은 분들이 벌써.. "
에이블이라면 에벨레이나의 어머니였을 터다, 어떤 식으로 1급 마법사를 불러내 처형한 것인지.
너는 흐음, 하고 심기가 불편한 듯한 소리를 내다가 맞잡은 손에 힘이 느껴지자 눈을 깜빡이고는 미소지었다.
" 그건 다행이로군요, 봉인이 필요없게 된 것은... 제압보다 사살이 덜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무엇보다 신살의 벌에서 자유로워졌다니, 부담이 많이 덜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 "
너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가만히 미소지었다.
문득, 처음에 여황이 보여주었던 자신만만한 모습이나, 거만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만큼 자신이 있었던 것이겠지, 절대 자신에게 다다를 수 없을거라 여겼을 터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여황의 행보는 적대자임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안쓰럽다는 감각마저 느껴졌다, 고상한 척을 하며 정공(물론 애초부터 일반적인 의미의 정공법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으나)법을 구사하며 신의 힘을 뽐내던 이가, 그 신의 힘을 쥐고도 졸렬하기 짝이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신이라는 위치에 걸맞은 인물이 아니었던 게지. "
너는 작게 혼잣말하면서 책을 내려다보았다. -
912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7:38:54슈엘주 다녀오고 리힌주 해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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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7:39:21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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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7:40:47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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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7:41:38슈엘주 해련주 어서오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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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7:42:5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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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7:56:12"...네, 레아 씨랑 에트왈 씨가 레오네 영지에서 당하시는 모습도 어쩌다 보게 됐고요. ...지금까지처럼 창조자님께서 살려주신다면 좋을텐데, 거기까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사에 전 이후로 만난 적이 없구나, 창조자님. 기회가 된다면 여쭤보자, 라고 생각만 해두면서, 샤론은 자신을 향해 미소지어보이는 해련을 향해, 희미하게나마 마주 웃어보였다.
자신이 이어 꺼낸 좋은 소식에, 샤론은 잠시나마 감정적으로 흔들릴 뻔 했던 걸 잘 넘겼구나, 하고 내심으로 안도하면서, 미소짓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역시 해련이나 동료들이 그렇게 되는 건 싫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기로 하기도 했고, 류 씨랑 그 일로 상담하기도 했지만, 마음에 걸리기는 했었어요. 제가 나선다면 그레이샤라는 분이 상처받을 게 너무 분명해보이기도 하고...
레피아 님은 레피아 님대로 대악마의 자리를 계승하신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그 분의 일이 남일같지도 않아서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도 고민이었거든요. 이젠 이것저것 잴 필요 없이 쓰러뜨리기만 하면 되지만요."
그러고보면, 이것 역시 피코크와 백설공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 온천에서의 일 이후로 좋게 볼 수 없었던 피코크였지만, 그의 희생 앞에서는 완전히 냉정해질 수 없었다.
안식까지는 힘들지라도, 죄를 갚아나가는 동안 좋은 일도 생기길 바라면서, 샤론은 회상을 멈추었다. 해련이 작게 중얼거리는 혼잣말에 고개를 끄덕여 동의를 표하던 샤론은, 그가 내려다보는 책을 흘끔 바라보다, 마침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 책은, 플로에서 가져오신 거예요?"
플로에서 뭘하면서 지냈는지, 창조주가 말했던 이단아라는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인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지만, 결국 나온 질문은 그 뿐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 샤론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
918 해련 ◆JAJ1SR6rm. (8819742E+5) 2018. 9. 20. 오후 8:04:07앗 샤론주 죄송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도 괨찮을까요?
오늘은 이만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8ㅁ8 -
919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10:35아앗 해련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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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샤론 - 해련 (9174842E+5) 2018. 9. 20. 오후 8:11:39>>918 응 킵하자! 잘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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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8:12:41안녕히 가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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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알파주 (2581649E+5) 2018. 9. 20. 오후 8:19:32알파주다요! 모두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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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샤론주 (9174842E+5) 2018. 9. 20. 오후 8:21:00안녕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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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21:16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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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8:28:42알파주는 어서오시고 해련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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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8:29:35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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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8:32:38백야주 재갱이옵니다(꾸벅)(?????)
저는 뽑기 운이 없는 건지 있는 건지 모루게쏘요....
지금 신 맛 나는 껌 먹고 있는데 먹었다 하면 슈퍼레몬이 걸리네용.. :3 -
928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34:25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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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카멜리아주 (6732812E+5) 2018. 9. 20. 오후 8:36: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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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8:38:33다들 어서와요- 냠.. 역시 계란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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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38:50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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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알파주 (1650943E+5) 2018. 9. 20. 오후 8:39:10백야주 카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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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휴주 (2705606E+5) 2018. 9. 20. 오후 8:40:44휴주가 왔어요~
20분간 뭔가...
뭔가 할까... -
934 카멜리아주 (6732812E+5) 2018. 9. 20. 오후 8:41:01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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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휴주 (2705606E+5) 2018. 9. 20. 오후 8:41:43왘 새로고침되는 속도보다 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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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42:02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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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8:42:59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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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8:44:28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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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휴주 (2705606E+5) 2018. 9. 20. 오후 8:44:44내일 부터 5일간은 스레에 올수 있답니다 이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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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카멜리아주 (6732812E+5) 2018. 9. 20. 오후 8:44:58축하해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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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45:37>>939 와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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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8:46:34오오 축하드려요!!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943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8:47:46오오...오오오..! 축하합니다..! 휴주..! 그럼 레오네 전에 참전하는가...!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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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휴주 (2705606E+5) 2018. 9. 20. 오후 8:49:17휴휴휴...
그런데 레오네랑 싸우기 직전인가요!
휴는 뭘... 하면 좋을까... -
945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8:54:34음.... 슈엘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그거 아님) 사실 레오네와 관련이 정말로 깊은 것은 슈엘 정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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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휴주 (2705606E+5) 2018. 9. 20. 오후 8:56:57슈엘이랑 대화하기...
체크-
그럼 가볼게요! -
947 알파주 (4057025E+5) 2018. 9. 20. 오후 8:57:04와! 휴주당!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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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카멜리아주 (6732812E+5) 2018. 9. 20. 오후 8:58:56휴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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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8:59:07휴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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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알파주 (1650943E+5) 2018. 9. 20. 오후 9:00:17인사하자마자 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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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9:05:06안녕히 가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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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9:06:31다들 어서오시고... 휴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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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16:32휴주 안녕히 가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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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9:18:06음...음...아무튼 다음주 이벤트가 뭘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아무리 봐도 짤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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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21:44음식을 가득 먹고 신들이 쓰러져 있는 것으로 밖에는...(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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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사파이어 - 카멜리아 (7017903E+5) 2018. 9. 20. 오후 9:23:20"오, 저 역시 그럴 수 있어 기쁩니다, 카멜리아 씨."
사파이어도 카멜리아와 악수를 하며 환히 웃습니다. 그리고, 카멜리아의 말을 듣고는 잘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렇다니 그거 기쁘네요.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고는, 의욕적으로 눈을 빛내며 양 무릎에 손을 얹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저희가 여황과 맞서 싸우는 중이고, 닉스는 마법에 저항할 수 없는 인간이 혼자 돌아다니기엔 다소 위험한 곳이다 보니...지금은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는 커녕 살아서 돌아가는 게 우선입니다만...이번 혁명이 끝나고, 카멜리아 씨와 신드롬의 다른 분들이 힘을 보태 주신다면 아마 혼자 하는 것보단 분명히 수월해질 겁니다."
첫 번째로 받은 의뢰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잠시 떠올려봅니다. 그렇지요...만약에 수도에 가서도 레인 언니의 어머님인 몬순 씨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다면, 나중에 신드롬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 이외에도 할 수 있는 건 더 많아지겠죠.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됩니다."
싱긋 웃으면서 말해봅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957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9:25:08(공포
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
958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25:26>>954-955
명절음식 폭격으로부터 살아남기일까요...! -
959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25:29사파이어주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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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9:25:58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955 그 쓰러진 것이 우리들의 캐릭터가 될지도 몰라요..! (흐릿) -
961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26:51아니면 포이즌쿠킹으로부터 살아남기..?(캡틴:아닌대오;;;;
그러고보니 명절음식.... 으아아아아 만들기 귀찮지요...(널부렁)(오늘 내내 만든 기억 밖에는 없음) -
962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28:28>>961 아아니...벌써부터 고생이 많으십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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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9:28:31배...백야주...화이팅....(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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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9:29:29명절음식...
전...전이...(흐려짐)
토요일과 일요일 붙잡힐 걸 생각하니.. 아. 아니. 일요일월요일 잡힐 걸 생각하니.. -
965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31:54>>964 아앗 리힌주도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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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32:21어쩔 수 읎어오...88 제에가 추석에도 일을 하는데...명절에 먹으려면 일단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운..명...(털썩)
그래도 올해 추석에는 평소 때보다 조금 가짓수가 줄었으니까요:D 그것에 행복하답니다!(대체) -
967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9:32:32리힌주도 힘내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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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33:17>>966 그렇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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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9:34:45설에는 제가 상태가 메롱이라... 추석 때 많이 해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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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9:38:11모두들 명절 화이팅이에요....;w; (토닥토닥) 어떻게든 이번 추석도 잘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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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후 9:38:31"맞아요.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서 하는 게 낫겠죠. 꼭 힘을 보태드릴게요. 사파이어 씨를 위해서요!"
카멜리아가 두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지금껏 아이르 오르카부터 최근의 멜티와 소일리까지 버텨내온 카멜리아가 아니던가? 꼭 여황에게서 살아남아 신드롬을 차릴 것이다. 카멜리아는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녀의 투기가 느껴졌다.
"맞아요. 할 수 있는 건 많아지겠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사파이어 씨."
카멜리아가 말했다. 사파이어의 힘이라면 분명 할 수 있는 게 많아질테지. 카멜리아는 머릿속으로 신드롬을 위해 할 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인원은 어느정도 모인 것 같고 이제 뭘 해볼까...
"참! 혹시 지금 찾고 있는 사람은 있으신가요? 저도 도와줄게요!"
지금 당장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백방 수소문을 해서 그녀를 도와야겠다. 카멜리아는 이렇게 생각하며 말을 하였다.
/사파이어주 어서와요! -
972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38:46리힌주 힘내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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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40:24>>969 아...설은 한겨울이니까요. (끄덕)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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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알파주 (1650943E+5) 2018. 9. 20. 오후 9:50:38저는 이번에는 어... 도망칠까요? (등스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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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9:53:24>>974 베로니카 씨는 드래곤이니 제아무리 알파와 오메가라도 도망치기 힘들지 않을까요!
사실 그건 사퍄도 마찬가지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겁니다! (??? -
976 알파주 (7894515E+5) 2018. 9. 20. 오후 9:55:11>>976 벌써부터 혼돈 파괴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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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9:56:25리힌은..
반응이 예측이 가지 않는ㄷ..? -
978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0:02:14역시 이렇게 되면....날개를 가진 슈엘은 날개를 펼친 후에 하늘로 도망을 쳐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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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백야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10:04:47백야는.... 무중력 스파이럴로 도망을...(?????
속이 쓰려서 잠깐 쉬었가가 올게요88 -
980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후 10:05:28백야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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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타니스주 (5066932E+5) 2018. 9. 20. 오후 10:06:13백야주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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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사파이어 - 카멜리아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10:26사파이어는 어쩐지 의욕넘치다 못해 투기까지 솟고 있는 카멜라아를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을 가립니다.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니...고마워요, 정말로...! 그럼요,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카멜리아 씨."
그리고는 고개를 꾸벅 숙여 목례를 해보입니다. 그리고는 혹시 지금 찾고 있는 사람이 있냐는 카멜리아의 말에는, 시선을 위로 올리며 약간 생각한 후 대답합니다.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는 언니의 어머님이 있긴 합니다만...아무래도 영 진척이 없네요, 워낙 단서가 적어서....그 분의 성함 일부를 알고 있긴 합니다만, 현재 가명을 쓰고 계시거나, 오래 전에 돌아가셨을 가능성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단서가 전혀 없진 않았지요.
다시 카멜리아를 보면서, 차분히 말합니다.
"그 분의 성씨가...아마 '몬순', 혹은 '장마'를 뜻하는 다른 언어일 것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류 씨에게 물어보니 수도에서 그런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저는 일단 레지스탕스의 일에 우선적으로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도와주신다면 감사합니다만, 카멜리아 씨가 너무 무리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찾을 수 있는 사람이고, 그런 운명이라면...언젠가는 그 사람의 행방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정 못 찾겠다 싶으면, 마법 스승님들 중 한 분이시면서 망자를 심판하시는 신이시기도 한 루치페르 씨한테 물어본다면 일단 살아 계신지 돌아가셨는지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그녀는 생각해봅니다. -
98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10:52백야주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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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0:13:43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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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10:14:28푹 쉬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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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알파주 (1650943E+5) 2018. 9. 20. 오후 10:18:03백야주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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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카멜리아-사파이어 (6732812E+5) 2018. 9. 20. 오후 10:22:42"몬순이라... 알겠어요. 일단 기억해둘게요."
카멜리아는 사파이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품 안에서 메모지와 펜을 꺼내들고 메모를 한다. 몬순, 또는 장마를 뜻하는 단어라... 이 한가지 단서를 가지고 잘 찾아낼 수 있을까?
"류 씨가 수도에서 그런 이름을 들어보았다고 말했다면 일단 수도에 계실 확률이 높겠네요. 아무래도 수도로 갔을 때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있는 스팀펑크에서는 찾아봐야 나올 게 없을 것 같으니까. 카멜리아는 그 말을 삼키고는 가만히 생각에 잠긴다. 흐음... 아무래도 꽤나 힘들 것 같긴 한데.
"그리고... 알겠어요. 너무 무리하진 않을게요. 사파이어 씨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요."
사파이어가 너무 무리하게 그녀를 찾다가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안되니까. 카멜리아는 생각을 마친 후 몸이 찌뿌둥해지는 걸 느낀다. 아무래도 너무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었으니 몸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저는 그럼 이만 자러갈게요. 너무 오랫동안 깨어있는 것 같아서 피곤하네요."
카멜리아는 그 말을 남기고 제 방으로 향했다.
/막레입니다. 사파이어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988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28:06네, 카멜리아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사파이어 : 알겠습니다. 저도 손 씻으러 가봐야겠네요...안녕히 주무십시오. (목례) -
989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29:04"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단호하게, 그러나 정중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글쎄요...잘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행운, 불행, 평범함. 이 세 가지를 각자 어떤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행운은 제가 레지스탕스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에게, 평범함은 저 자신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불행은...어딘가의 사악한 여황님에게. (웃고 있지만 어쩐지 사악한 표정)(씨익)"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얘도 마냥 착하진 않아요...? 평범하게(?) 조금 잔인한 면이 있는 기집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끄덕 -
990 타니스주 (9524209E+5) 2018. 9. 20. 오후 10:31:08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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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0:32:21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여황님은...당연히 불행을 받아도 할말이 없으셔야...(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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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리힌주◆/vR5gm5O3. (8474219E+5) 2018. 9. 20. 오후 10:37:01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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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41:11>>991 그건 그렇죠.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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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0:49:47다음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레주는 천재가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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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54:13>>994 저도 봤어요...나름 유명한 오역이죠 그거...(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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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0:56:19진짜...너무 유명하다 못해.... 엄청 까인 번역이죠. 물론 저는 나중에 알았습니다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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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0:56:48아아 크롬 PC버전에 뒤이어 기어이 모바일 버전에도 표백제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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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1:00:04앗 그리고 마블 팬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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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1:00:46으앗...멈춰..! 내 모바일 크롬 업데이트...!!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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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사파이어주 (7017903E+5) 2018. 9. 20. 오후 11:01:10>>1000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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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슈엘주 (7282792E+5) 2018. 9. 20. 오후 11:03:23그럼 나이트 오브 로즈:가망없음 으로 가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