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668445>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13. 엔다아아아아 (1001)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2018. 9. 11. 오후 9:20:35 - 2018. 9. 14. 오후 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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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20:35*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 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ㅡ '
' 아아악!! 건 너 이**(삐이이이이이ㅡ)
-건과 망이가 서로 엔다이야를 외치고, 형광 하늘색 머리의 곤이 건을 쫓는 어느 날 -
1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27:17월주 안녕히 주무세요- 샤카라주가 쓰고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1이거나 2이겠..지요? -
2 서륜 - 니샤카라 (5665323E+4) 2018. 9. 12. 오전 12:33:48"그러면 니샤카라라고 불러줄게요."
당신의 말에 서륜이 살짝 고개를 갸웃이며 말했다. 희미한 미소를 담고 있던 그녀의 입가가 좀 더 진한 미소를 띄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손을 거두어 왼눈을 보여주는 당신을 그녀는 또 다시 응시했다. 그녀가 오른눈보다 살짝 흐릿한 당신의 왼눈을 바라보다가, 손을 슬며시 뻗어왔다.
"그래서 좋은 점은,"
그렇게 살짝 운을 띄우고, 서륜은 당신의 앞머리를 손 끝으로 살짝 집어들었다. 그리고 아래로 살짝 내리며, 당신의 왼눈을 다시 가려주었다.
"...한 눈만으로도 당신의 마음이 온전히 보인다는거에요."
드러난 당신의 오른눈을 들여다보며 서륜이 말했다. 그녀의 머리에 앉아있던 나비가 작게 날갯짓을 시작했다. 곧 나비는 그녀의 머리를 떠나 당신의 눈 앞을 살짝 지나 저 멀리 어스름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아, 날아갔다."
서륜이 작은 점으로 사라지는 나비를 바라보다가, 다시 당신에게로 시선을 가져왔다.
"...초면에 너무 민감한 이야기였을까요?"
//호곡... 고양이 화장실 치워주느라 좀 늦었습니다 :3... -
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38:50아니 이분들 친절해.......ㅋㅋㅋㅋ새판에서 갱신합니다!!! 앗 답레는 느긋하게 써주세요!!! 이번 답레 쓰고 제가 자러 갈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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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41:51앗 고양이 화장실..
상처는 농담이긴 했지만요? 그치만 조금 놀라긴 했어욤. 사진을 올리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그러셔서.. -
5 신이시여 니샤카라 - 신입분이 탈곡기셨어 서륜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56:09"샤카라라고 불러. 이름이 길어서 어렵잖아."
니샤카라라고 불러도 괜찮지만. 니샤카라는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단조롭게 읊조리고는 앞머리를 정리하다가 서륜의 손이 다가오자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
앞머리를 건드리고 그 안의 오래된 흉터가 가로 지르는 왼눈을 보는 것 같은 시선에 니샤카라가 눈을 뜨고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워냈다. 짧고 간결하지만 서늘한 차가움이 느껴지는 웃음이 니샤카라에게서 터져나왔다.
"그대야. 륜아."
서륜의 손이 떨어지기 직전 니샤카라는 그 손을 잡아서 쥐려하며쉬이 드러내지 않던 웃음을 지었다.
비틀린 차가운 웃음이다
"타인이 가려놓은 것은 함부로 들추는 게 아니야."
그대야. 륜아. 단조롭게 읊조리는 어조로 말한 니샤카라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소와 다름없는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었다. 니샤카라는 선을 넘지않는 이상 친절했다.
지금의 것은 그저 단순한 경고였다. 오른눈을 응시하는 서륜의 독특한 눈동자를 응시하다가 니샤카라는 고개를 돌렸다.
"선은 넘지 말아주면 좋겠어. 륜아. 내가 꽤 친절한 성격이기는 하지만 선을 넘는 건 싫어해."
싫어만할까. 니샤카라는 민감한 이야기였냐는 서륜의 말에 읊조리듯이 단조롭게 대꾸했다. 하티가 그런 니샤카라의 오른손에 아프지 않게 이를 세웠다.
알아. 선은 안넘었잖아.오른손에 선명하게 잇자국을 남기고 하티가 경고하듯이 짧게 햐악하는 소리를 낸다. -
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57:48>>4 죄송합...니다.... 지네는 진짜 아직도 생각나는 생생한 악몽이라서....꼬꼬마시절에 봤는데 생생했구....88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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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전 1:00:26그리고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벌써 한시야........(동공지진) 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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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01:57아뇨 저도 조금 부주의했던 것 같아요. 요즘 파충류/절지류 관련 영상들을 많이 봐서 지네랑 거미랑 전갈에 좀 익숙해져서...그냥 말했는데 그렇게 놀라실 줄은.. 저도 지네 봐서 놀란 적 있었거든요. 정확하게는 콱 물려서 병원신세 진 일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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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02:26잘자요 샤카라주. 저도.. 음 곧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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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8:30:13갱신! 소미주 답레는 요기 이써오
situplay>1536452408>976 -
11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전 9:04:11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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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9:11:15"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천율: 부드럽되 단호하게. 미련이 남지 않도록.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천율: ?????????????
(혼-란)(여기서 더 커져야 하나)(정말 거인 혼혈인가)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천율: 그리하겠소, 부디 소인의 뒤에 숨어있길 바라오. 아씨오, 신월.(검 이름)
"난 네가 무서워."
율: 무서워? 왜? 눈 가려줄까? 안아줄까? 달래줄까?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민간인에게?"
율: 어찌하여 소인이 죄인인 것 마냥...죽음 또한 신에게 가는 구원이 아니겠소? 아바다...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율: 밀어야지, 아니면 달리 무엇을 하겠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 글쎄요, 초기설정엔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였습니다....만 지금은 클린합니다 크-린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 엄,,,,,,,,,뭘 받아도 기쁩니다. 최근 하는 넋두리는 '발렌타인 데이랍시고 초콜릿을 생일선물로 퉁치는 것 까진 좋지만 감초 초콜릿은 싫소.' 였습니다.
058 잠깐의 휴식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요?
-> 머리를 다시 묶을 것 같아오 :3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 본인 2 / 타인 3,3
057 본인의 외모가 마음에 드는지?
-> 네! 미남이 최고야!
322 칼을 잘 다루나요? 잘 다루는 칼의 종류는?
-> 잘 다룹니다. 종류에 상관 없이 일단 쥐면 잘 다룬다는 설정입니다..만 커터칼이나 픽스드 나이프를 비롯한 대거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런 걸 쓰느니 차라리 디핀도를 난사하겠다 할 애라.. 주로 환도를 다룹니다. 본가에 있는 본인 소유의 검인 신월 또한 환도입니다. :)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13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9:11:4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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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22:58오니까 진단이 가득해...!!!(???
맞워오! 미남 최고!!!(?????
모두 어서오세요:3 어제의 접전에 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포5 일반6으로 일반더블레이드가 당첨되었습니다:) -
15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9:29:33미남 최고(?????????)
야호 레이드 조아오 갈레온 던져서 포섭해야지(대체) -
16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30:1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섭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몇몇 추종자들은 포섭이 가능해오:3 -
17 율무차 ◆tt8iCvOr6o (7689718E+5) 2018. 9. 12. 오전 9:34:17율: 그대는, 소인의, 것, 이오! 하하! 소인이 이 갈레온을 던지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오! 맞소! 그대를 데려가기 위함이네!! (갈레온 한 개씩 던짐)(다니엘,현무: (그러라고 준 갈레온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섭 채고입니다(?) 핫 포섭이 가능.. (바브 봄)(가능한가)(미심-쩍) -
18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39:46다니엘: 저 갈레온이 내가 준 갈레온일까요...?(흐릿)
감: 현무님도 똑같은 말을 하시던데요:3
다니엘: 엗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브.....는.....(설정노트를 본다)(흐ㅡ릿) -
19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전 9:41:53자는데 고양이가 엄지손가락 깨물어서 구멍 났어요... :3....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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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야아아아아아아◆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43:26으아아아아 서륜주 괜찮으세요..?!8ㅁ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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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43:51그러고보니 나메가 이거였네용:3 판 세우고 그대로 뒀더니...(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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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전 9:45:30>>20
피는 안 나는데 욱신욱신하고 아파요 ;ㅁ; -
23 율무차 ◆tt8iCvOr6o (2585203E+4) 2018. 9. 12. 오전 9:45:59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삼ㄷ다....자벌ㄹ레가 ㅇ이런 놈이라...
허허 바브쟝...(흐으으으릿) -
24 율무차 ◆tt8iCvOr6o (7895519E+4) 2018. 9. 12. 오전 9:46:54세상에 서륜주 괜찮으세요???? 8-8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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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링사오주 (9992672E+4) 2018. 9. 12. 오전 9:53:14그아아악 갱신하고가ㅂ니다!!!!!!!
앗 서륜주...... ;ㅁ; -
26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전 9:56:44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으아아아아 서륜주우우우우;ㅁ;(토닥토닥)
헉 저는 일하러 다녀올게요888888 -
27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전 10:00:40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닙니닷... 여러부운...!! ㅇ<-<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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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10:21:55서륜주...(묻어줌)(?)
다들 다녀오시라! -
29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전 11:47:39진단가챠 돌리다가 [스팀펑크] 떠서 호다닥 그려봅니당.
뒤에서 인형 손등에 깍지 낀 게 율이애오 -
30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후 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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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12:27:31(잠시 갱신한 캡틴)
율주 금손...!! 율아...!!(털썩) -
32 율무차 ◆tt8iCvOr6o (5800691E+4) 2018. 9. 12. 오후 12:45:17캡틴 어소사!
율이는..^ㅁ^~~~~~!! -
33 링사오주 (0705482E+4) 2018. 9. 12. 오후 12: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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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12:50:36링샤오주 어서 오세뇨!!
않이... 율아...!! -
3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2:54:40갱신합니다.
호고고고곡곡 율아!!!!!! -
36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12:55:02샤카라주 어서오세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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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1:07:36레쩨리 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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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1:13:40레이첼주 어서오세요!
저는 일하러 가겠습니다:) -
39 율무차 ◆tt8iCvOr6o (0038717E+5) 2018. 9. 12. 오후 1:16:52다들 어소시구 캡틴 다녀오새오!
율이 집착심 쩔어오...요즘 독백 다시 읽어보니 글애... -
4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33:09다들 어소시구 캡틴 다녀오세요!!!!
율이 집착심...채고^ㅁ^(대체) -
41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1:38:09"당장 무기 내려 놔."
아리에스 티리언: 어? 지팡이??? 이건 무기 아니야! 물론 무기로 쓸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내려놓으면 되는 거지? 자! 내려놨어!
"가위, 바위, 보! 셋 중 뭘 낼래?"
아리에스 티리언: 비밀! 내가 말하면 그거 반대로 낼거잖아!
"그 말투를 쓰게 된 계기는?"
아리에스 티리언: 말투? 나 특이한 말투는 안 쓴다고 생각하는데... 모르겠어! 원래 그랬어!
"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아리에스: 혼자서 가면 쓸쓸할테니까, 옆에서 같이 있어줄거야. 하지만 그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 한다면 빨리 보내주는 게 좋겠지?
"날 믿어 줘."
아리에스: 응! 믿을게!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아리에스: 으응~ 기숙사에 침대가 있는 학교를 고를 걸~ 같은 거? 아하하핫! 사실 농담이야!
//진단과 함께 갱신임다~ 다들 안녕하세요~ ⁽⁽◝꒰ ˙ ꒳ ˙ ꒱◜⁾⁾ -
4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44:00"우울할 때 뭘 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세수를 수십번하고 흉터를 보며 마음을 다잡아도 안되면 하티를 안고 있어. 심장소리를 듣고 있으면 안정이되거든.
"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스포일러임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너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주의를 주자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나는 선을 지킬 줄 아는 그대라면 얼마든지 친구라고 생각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063 식사를 하는 순서는?
>> 평범함니다. 손을 먼저 닦고 사이드를 맛보고.... 네.. 그리고 메인메뉴.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 얘가 싸울 정도면 화해는 물 건너 갔다고 하는데요...... 싸우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화해는 네버.....(아련)
085 채식 vs 육식
>> 채식. 육식도 좋아하는데 입이...짧아요.......... 그래서 간식!!!(?) -
4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44:37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진단...오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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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45:31그리고 린넨....린넨........(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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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1:59:54샤카라주 반가워요! 오오 진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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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2:01:01안이 왜 메모하시는 거에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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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2:03:26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아리에스 린넨...!!(동공지진) -
48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2:05:41후후 교양 린넨 수강중인 아리에스주입니다(????
아니... 샤카라주도 제 진단 메모하셨자나요!!!(? -
4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2:06:33캡틴 어서오세요!!!
아아니 제가 메모하는건 당연한 수순.....(뭔) -
50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2:13:39그러니 제가 메모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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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2:13:39여기 진정한 린넨마스터가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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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2:21:06진정한 린넨마스터는 캡틴이라고 생각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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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2:22:20진정한 린넨 그랜드 마스터는 캡틴입니다(진지) 아니 아리에스주 그러시면 제가 할말이 없...사옵니다...(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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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미미주 (6451549E+5) 2018. 9. 12. 오후 2:31:17미메시스 :
088 책상위에 꼭 있는 물건
미미: 아마도 가는 깃펜이랑 잉크요? 그리고 미끄럼 방지..?
117 화장을 한다면 어울리는 화장품 색은?
미미: 안 어울리는 거 없어요. 화장의 완성은 실력...(퍽)
미미주: 너무 어두운 건 당연히 안 어울리고, 누리끼리한 거..랑.. 컬러 코렉터 보정은 할 때 빼고는 안해도 되니 논외고. 그 외에는 거의 다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203 외국어 구사실력은?
미미 한국어 실력 보시면 알잖아여. 무척 높습니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과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은행업무 보는 김에 점저도 먹고 와야지..는 재채기가아아..(흐늘흐늘) -
55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2:33:34미미주 어서오세요~ ฅ^•ᴥ•^ฅ
생각해보니 동화학원 다니는 외국 국적 친구들은 한국어 구사실력이 대단하군요...(새삼
아리에스: 오우 한쿸어 좔 몰롸요우(????? -
56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2:35:40저어는 린넨 그랜드마스터가 아닙미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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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미미주 (6451549E+5) 2018. 9. 12. 오후 2:36:26다들 안녕하세요! 그렇죠.. 얘네들 한국어 구사실력이 무척 뛰어나죠.. 통역마법 아티팩트같은 거 장착이라도 하고 다니는 거면 몰라도요?
저 그러고보니 도라x몽의 무슨 통역곤약? 그런 거 무지 부러워했던 기억이.. 그거 문서까지 해석해주면 외국 사이트에서도 활동이 가능ㅎ.. -
58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2:36:27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월루 하고 싶습니다... 점장님들과 눈 마주치기... 힘드뤄오...(흐ㅡ릿) -
59 미미주 (6451549E+5) 2018. 9. 12. 오후 2:37:07에에. 캡은 린넨 그랜드마스터세요!
월루.. 하실 수 있을 겁니다..?(갸웃) -
60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2:38:21>>56
(゜-゜) -
61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2:45:02아리에스주 이모티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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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2:46:14외ㅋㅋㅋㅋㅋㅋ국어 구사 능ㅋㅋㅋㅋ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시선회피))
캡틴 화이팅이에요...88 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
63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2:55:23깜박하고 순찰을 돌지 않았구나. 너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나저나 키 참 크다. 한 2m에 가까이 될 것 같은데. 너는 잠시 생각이 딴 길로 새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생각을 한다. 그나저나 현궁의 대표들 중에서는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눈에 잘 띄는 외모인데 왜 내가 이 사람을 몰랐을까? 너는 의아해하다가 생각을 그만둔다. 뭐, 지금이라도 천천히 알아가면 됐지.
"아하. 가끔 그럴 때 있지. 나도 간혹 그래. 그래도 자기 전에 생각해내어서 다행이다."
난 완전히 까먹을 때도 종종 있었거든. 너는 친근감이 들게 말하고는 잠깐 고개를 갸우뚱 기운다. 그나저나 얘 말투가 참 특이하다. 어디 사극에 나오는 말투 같아. 원래 그런가? 백호 기숙사의 샤카라 선배도 말투가 특이하긴 했는데 둘은 다른 느낌이니까. 너는 호기심이 섞인 눈빛으로 율을 바라보았다. 이런 말투를 쓰는 사람은 처음 만났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부러울 게 뭐 있니? 그냥 제 할 일 하는건데. 어쨌든 너도 순찰 돌려면 바쁘겠다, 얘."
너는 율의 푸른 눈동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문득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 도대체 왜? 너는 주변을 휘휘 둘러보았다. 위협이 될 건 아무것도 없었다. 너는 다시 율의 눈을 마주보았다. 아, 기시감의 정체는 저것인가? 너는 율의 눈에 생기가 돌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한다. 썩은 복어와도 같은 눈이다. 죽은 눈. 생기가 돌지 않는. 너는 무슨 연유로 저런 눈을 가지게 된거니? 너는 문득 율에게 물어보고 싶단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다행히 그만두었지만.
"그러고보니 율이는 외자 이름이야? 이름 예쁘다."
성이 천씨고 이름이 율인 것 같은데. 너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시 그 반짝이는 눈빛으로 율을 바라본다. 나도 어렸을 땐 외자 이름 부러워했는데. 왜, 예쁘잖아. 율아, 진아, 희야 이렇게 외자로만 불리는 게 얼마나 멋져? -
64 할부지는 포기햇서오... - 내 몫까지 희망을 가져주길 아리에스 (7849899E+4) 2018. 9. 12. 오후 3:01:54"차가워."
리웨가 깨니 아리에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애석하게도 그는 그 음향에 점차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그나마 오늘은 피로가 심하지 않았기에 괜찮은 편이었기에 망정이지, 입학식 같은 때였다면 반쯤 시체가 되었을 것이었다.
역시 조용한 게 좋은데, 조금 더 재울까. 힘차게 조잘거리는 아리에스를 흘끗 보다 왼 어깨에 손을 가져갔다. 서늘한 냉기가 목을 둘러 그곳에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손이 가니 리웨가 다시 울었다. 이번에는 애옹이다. 눈이 말똥하게 뜨여 있는 걸로 봐선 더 잠들 생각은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포기해야지. 턱 부근을 쓸어주니 고롱거린다. 머리가 고양이라 전반적인 습성은 고양이를 따라 가는 듯싶다. 털도 부드럽고 얼굴 역시 자주 보아온 그 동물의 것과 일치했고. 그런데도 몸은 뱀처럼 서늘하니 괴리감을 느껴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리웨를 쓰다듬다 손을 곧 아래로 내렸다. 책을 한 손으로 들기엔 그는 근력이 부실했던 것이다.
"서늘한 가을. 기숙사 소개 들었으면 알 텐데."
사실 그에게나 서늘했지, 보편적인 기준으로 따지면 선선하다는 말이 더 맞았다. 체질적으로 체온이 낮았으니 별 수 없다. 툭 던지는 태도가 영 쌀쌀맞았다. 또 신경이 거슬리기라도 한 건지. 하지만 얼굴을 보니 평소와 같다. 아, 잠시 잊었었나. 그는 본래부터 좀처럼 살갑지 못한 사람이었던 것을.
"익숙해져야 할걸."
바라봤자 달라질 건 없다. 흘끗 옆을 내려다보며 단호하게도 말했다. 그도 처음 몇 년간은 생활방식에 적응하지 못했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잘 적응했냐고 묻는다면, 익숙해졌을 뿐 동화되지는 못했다고 답하겠다. 체념한 거겠지. 이제는 침대까지는 바랄 것도 없고 그저 요가 더 두툼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려니 괜히 어깨가 뻐근한 기분이 들어-아니, 실제로 아침부터 줄곧 뻐근했었다. 표정을 구겼다. 이런 면에서는 참 한결같았다. -
65 링샤오주 (7849899E+4) 2018. 9. 12. 오후 3:03:34야호 수업에서 살아남앗슴니다 저는 이제 한층 더 낡은 링샤오주....!!!!!!(파스슥)(????)
갱신임니다!!!!!! >:▷ -
66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3:04:12소미주 링샤오주 어서오레요!!
일 때문에 뜨문뜨문 확인하네요... :3c -
6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05:05소미주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앗..아앗 캡틴 힘내세오....88 -
68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05:31링샤오주 어서오세요~(✪‿✪)ノ
안돼... 링샤오주가 낡아버렸어...(골동품 감정(???? -
69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06:05소미주 어서오세요~(✪‿✪)ノ
캡틴... 힘내세요...는 저도 월루중이라 ㅎ...(? -
70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10:14>>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모두 안녕하심니까!!!!!!!! 캡틴 힘내시구.... ;ㅡ;
그리고 맞아오 애들 다 한국어 너무 잘해오 대단한 칭구들(코쓱) -
7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12:48외국 출신애들 입학하기 전부터 막 한국어 교습받고.....그런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잘할리가 없..어......(흐릿)(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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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14:14그리고 제기되는 아리에스 영재교육 마스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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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미미주 (0255649E+4) 2018. 9. 12. 오후 3:14:42다들 어서와요! 은행 같은 업무 보느라 반응이 늦네요..
그러게요...? -
7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15:0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아리에스 영재였군요!!!(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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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15:32미메시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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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위임하다 (0038717E+5) 2018. 9. 12. 오후 3:16:48율은 피로 흥건한 두 손을 내려다봤다. 적어도 그의 피는 아니었다. 멍하니 손에 묻은 피를 바라보던 율은 고개를 들었다. 어머니가 아끼던 고양이를 실수로 죽여버렸다. 큰일이다. 빨리 용서를 구해야지.
"어머니?"
Avada kedavra
마주한 어머니는 마치 석고상이 넘어지듯 기우뚱 중심을 잃곤 쓰러졌다. 그 뒤엔 아버지가 계셨다. 아버지는 지팡이를 들고 계셨다. 아버지는 율을 내려다보며 잠시 몸을 떨었다. 하필이면 아들이, 얼마나 충격이 클까.
"....율아."
율은 활짝 웃었다.
"제가 혼날까봐 미리 처리하신게지요? 이제 적어도 회초리를 맞을 일은 없겠군요."
백환은 머리카락이 서는 것을 느꼈다. 네가 내 후계자로고?
*
"가만히 있어."
율은 가만히 제 품에 안긴 작은 늑대를 내려다보았다. 호전적인 녀석이었다. 이를 딱딱대며 여즉 새끼라도 늑대임을 잘 알려주니, 싹수가 훤했다. 이 놈은 알파가 될 놈이다. 팔을 심하게 깨물려 붕대를 감은 율은 표정을 구겼다.
왜 선이 누나가 아닌 나에게 우두머리를 준 거지?
*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냐고?"
우석은 손가락을 입가에 대곤 히죽 웃었다. 야살스러운 미소가 제 막내와 똑 닮은 꼴이었다.
"인간의 가죽을 뒤집어 쓴 무언가."
// 호잇! 답레 호도도 가져오겠슴다! -
77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19:4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답레 쓰다가 오니 영재설이... 않이애오 뭔가... 뭔가 외쿸인 친구들을 위한 번역 마법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요...?(자신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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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미미주 (283565E+47) 2018. 9. 12. 오후 3:20:11어서오세요 율주- 그럼 전 잠깐 먹으러.. 다들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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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백호 기숙사로 쳐들어가는 아리에스(??)-동화학원에 동화되지 못한 링샤오(?) (7979855E+4) 2018. 9. 12. 오후 3:23:08“차가워? 그럼 고양이가 아니라 뱀인가? 앗! 또 울었다! 귀여워!!!”
고양이처럼 그릉그릉 하기도 하네! 신기하다! 만져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책을 들고 있으니까 나중에 하지 뭐! 멋대로 나중에 찾아 가겠다고 정한 느낌이지만, 뭐 어때! 잠깐 놀러가는 것 정도는 괜찮을거야! 그리고 백호 기숙사는 가을 날씨구나! 음, 기숙사 소개는… 들었던 것도 같지만, 금새 잊어버렸어! 아무래도 다른 기숙사는 잘 안 가니까.
“음, 그게, 잊어버렸었어! 백호는 가을이구나~ 새하얀 호랑이니까 어쩐지 겨울일거라 생각했었는데.”
하얀 호랑이니까, 꼭 설표 같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눈이 연상되어서 그런가 겨울일라나~ 싶었는데 아쉽게도 하나 빗나가서 가을 날씨인 모양이다. 아무렴 어때. 아무튼 가을도 좋지~ 바람은 선선하고 해는 따뜻하고!
“으음, 역시 그런가… 그럼 집에서 침대를 가져오는 건 안 될까? 엄마아빠한테 침대 보내달라고 해봐야지!”
단호하게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하는 샤오샤오 오빠의 말에 어깨를 잠시 축 내렸다가, 다시 고개를 확 들고 말했다. 보내준 침대는 써도 괜찮지 않을까! 침대를 옮기려면 부엉이가 몇 마리나 필요할지 조금 걱정되지만.
“그런데 백호 기숙사는 많이 멀어? 아, 생각해보니까 여기 학교 자체가 엄-청 넓어서 그런가, 어딜 가도 다 먼 것 같아! 한참 걸어야 하고. 빗자루 타고 이동하면 빠르고 재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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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23:29호고곡ㄱ......... 율이 아부지..... 율이.....ㅎ우석이.......... 'ㅁ'
율주도 안녕임다~!!!! 미미주는 다녀오시구!!!! :3 -
81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23:59율주 어서오시고 미미주 다녀오세요~(ノ≧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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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24:17율주 어소시구!!
미메시스주 다녀오세요!!! -
8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3:25:59..... 율아... 율이 아부지.... 우석아.....아아니......(동공지진)
저도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혹시 서륜주가 오신다면 >>5에 답레있다고 전해주세요! -
84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26:39샤카라주 다녀오세요~(ノ≧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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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28:22>>77 [충격]세기의 대마법사 아리에스 3살 때 핀드 파이어로 쥐불놀이를 하고 4살 때 아씨오로
드래곤을 때려잡은 것으로 밝혀져.....(중략) -
86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29:04앗 다녀오세요 샤카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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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레이첼 - 미미 (6748439E+4) 2018. 9. 12. 오후 3:30:01"으음~ 착하네- 나는 애초에 나에 대한 소문이 도는걸 그다지 안좋아해서 말이야"
만약 그런 소문이 퍼진다면 소문을 퍼트린 사람을 찾아서 나무에 거꾸로 묶어서 매달아 버릴지도 모르겠는걸~♪ 따위의 말을 하며 웃은 그는 약을 권하는 말에 역시 그러는게 좋을까? 하며 건네는 약을 받아 물린 곳에 바른다.
"뭐 쨋건 땡큐~ 나중에 내가 맛있는 거라도 사줄게."
나 돈 무지 많아☆ 농담조로 말하며 눈을 찡긋인 그는 7미터가 넘어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3미터가 다 큰게 아니였냐며 놀란 말투로 내뱉었고, 그정도 크기면 기숙사에 같이 있는건 힘들 것 같은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하며 제 패밀리어를 바라본다. 이 꼬꼬마 뱀 어린이, 너는 언제 미터 단위로 성장할래요?
"응 응 난 신경 안쓴다고 말하는건 진짜 신경 안쓰니까~ 괜히 의식하지 말어~"
펜을 든 손을 움직이며 가볍게 말한 그는 잠깐 필기를 멈추더니 입가를 가리곤 아마도. 라고 말하며 키득였고, 성격적인 면에서~ 라는 말에는 잠깐 그를 바라보더니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는 다시 시선을 책으로 내린다.
//얍 이으면서 갱신 -
88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3:30:25집으로 보내줘어어어어어ㅓㅓ어ㅓ어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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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3:31:01레이첼주 어서오세요~(ノ≧ڡ≦)
집... 저도 집...(흐으으릿 -
90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3:33:35레이첼주: 저는 레이첼을 최고의 혐관킹으로 키울 겁니다.
레이첼: 나 여기 탈주할게요ㅎㅎ -
91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3:43:37레이첼주도 안녕임다!!!!!!!
갸아악 아례스주 레첼주..... ;ㅡ;
>>90 ??? 레이첼 귀여움킹 지망 아니애오???? 혐관킹 지망이엇서요??????????(충-격) -
92 율 - 소미 (7299264E+5) 2018. 9. 12. 오후 3:47:48율은 멋쩍게 웃었다. 막상 깜빡하고 돌지 못했다는 걸 밝히니 부끄러운 듯 싶었다. 그러고보니 율은 같은 학년임에도 마주한 적이 없었다는 것에 내심 놀랄 뿐이다. 하기사, 율은 정규 수업이 끝나면 늘 혼자 지냈던 탓이 클테다. 외진 복도를 걷고, 현궁의 외진 구석에서 랑과 함께 마법만큼 중요한 무예를 갈고닦고. 그리하여 끝 무렵이 되어서야, 그러니까- 지금에 들어서야 교류를 하는 것이 말이 되나 싶을 정도다. 뭐, 아무런 상관도 없을테다. 졸업 이후엔 그 누구도 만나지 않을테니. 선과 다른 길이라 자부한다. 적어도 목적은 다르니.
"그렇소이다,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소. 까먹었더라면 분명 소인도 모르는 사이 기숙사 점수가 수두룩하게 깎여 있을테니..."
율은 순찰을 꽤 일찍 하는 편이었다. 도망치라(?) 언질을 주기 위해서겠다. 율은 고개를 기울이는 모습에 제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나, 생각하다가도 능글맞게 또 미소를 휙 지어보이는 것이다. 아무래도 말투, 혹은 눈 때문이리라 대충 어림짐작을 한다. 사람들은 그에게 신기함을 느끼는 이유로 말투와 키, 눈을 주로 언급했으니.
"바쁘지만 그만큼 뿌듯하다오. 안전하다는 뜻이니."
상냥히 웃는다. 여전히 선인의 모습이었다. 아니면 호구였나? 생기없는 두 눈동자엔 아무것도 담길 수 없었다. 기실, 율은 그 점을 싫어했다. 그 누구도 눈에 담을 수 없다. 그 사실에서 누님에 대한 점수는 수도 없이 떨어졌으리라. 율은 생각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외자 이름이냐는 질문 때문이었다.
"..그렇소이다. 흐를 율 자를 쓰고 있소."
율은 반짝이는 눈빛에 어깨를 으쓱였다. 외자 이름이 그리 흔한 것은 아니니 그럴법도 하다. 더군다나 누에가 원하는대로 흐르라는 뜻은 더욱이 드문 법이니.
"....이름이 예쁘댜는 평은 처음 들었소이다."
율은 볼을 붉혔다. 네놈은 필히 의도적이었을테다.
// 핫챠 집에 가서 봅시다 >;3!! -
93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3:53:15깝죽거리는 성격상 호감을 사기는 힘들답니다 호호호호홍 ><
레이첼: 옛날에, 음 그래 2학년인가? 그때 이 성격탓에 호울러를 받은 적이 있었지
레이첼: 재밌었어. 히힛 ♬ -
94 링샤오 꿈에도 모르고 있슴다... - 정복자 아리에스(???) (978493E+48) 2018. 9. 12. 오후 4:09:31백호는 쇠와 가을, 현무는 물과 겨울. 그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라 아리에스의 말에 그가 되려 의문했다. 흰 호랑이라서 겨울 같았다니, 영 이해하지 못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두 기숙사는 실제로도 다른 둘에 비해 어느 정도 비슷한 분위기였으니. 다시 손을 들어 리웨의 머리를 토닥거렸다. 들어올린 손은 이번에는 반대쪽이다.
"안 돼. 학생이 멋대로 침대 들여오는 건."
그게 되었다면 이미 기숙사 방이고 휴게실이 온통 침대로 뒤덮여있었을 것이다. 푹신한 잠자리가 절실한 건 그 뿐만이 아니었으니까. 어쩐지 아니라고 할 때는 유난히 답이 더 빨랐다. 더 이어지려다가, 뒷말에 묻어가 단호한 말이 더 이어지지 않을 듯 해 다행이었나.
어딜 가든 다 멀다는 말에는 그도 정말로, 온 진심을 다해 공감하고 있었다. 수업에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매번 사경을 넘을 듯 지쳐버리곤 했으니 말이다. 대체 왜 그렇게까지 넓어야 하는 건지. 빗자루를 타면 빠르고 재미있을 거라며, 말하는 그 모습을 가만히 보았다. 그 말대로 원내에서 몰래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매년 적어도 한 명씩은 꼭 있었다. 그리고 발각되는 즉시 그에게 벌점을 떠안고 뚜벅이가 되어야 했지. 그것만은 나름 즐거웠다고 기억한다. 학생들에게도 꽤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타고 싶으면 타도 되는데. 벌점을 5점 정도 받겠지만."
아, 말하려니 또 사심이 터졌다. 이로서 이번 만남에서만 보여준 웃음이 두 번이다. 한쪽 입꼬리만 피식 올린 모양이, 완벽한 비웃음의 표본과 같은 미소였다. 대체 뭐가 문제길래 이러는 걸까, 그는. -
95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4:11:08크아아앗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모루겟슴니다......
핫챠 율주 다녀오새오~!!!!!!! >:3
>>93 앗...... 아앗 그렇군요 흑흑 뮌가 아니라고 할 수 없따........ ;ㅡ; -
96 빗자루 빌런 아리에스-감점 중독자 링샤오샤오 (7979855E+4) 2018. 9. 12. 오후 4:26:07“그럴수가, 왜 안돼??? 으으… 하긴 생각해보니 침대를 옮기려면 부엉이가 엄청 많아야 하니까 그런가.”
멋대로 침대를 들여오면 안 된다는 단호한 말에 다시 고개가 푹. 너무해, 왜 안 되는 거야? 투덜거리듯 중얼거리고서 생각해보니 역시 부엉이의 가혹한 노동조건(?)이 문제인가 싶다. 침대를 운반하기 위해 수 백 마리의 부엉이가 매년 혹사당합니다. 가여운 부엉이들을 위해 침대 대신 이불과 요를 쓰십시오, 같은 건가? 아무튼 안 된다고 하니 몰래 가져올 생각은 잠시 접어야겠다. 하지만 언젠가는 몰래 들여놓고 말리라! 들고 있던 책 아래로 한 손을 불끈 쥐며 그렇게 다짐했다. 언젠가 꼭!
“핫, 맞아. 오빠는 기숙사 대표였지… 그렇다면 절대 들키지 않고 빗자루를 타보이겠어!”
세상에, 저 사악한 미소 좀 보세요! 완벽하게 비웃음이란 티가 나는, 한쪽 입꼬리만 올라간 샤오샤오 오빠의 웃음을 보며 입을 동그랗게 벌렸다가, 금새 씩 웃으면서 당당하게 들키지 않고 타보이겠다는 선언을 했다. 벌점 1점 조차 받지 않고 학교를 빗자루로 누비는 것을 보여주겠어! 대놓고 선언한 시점에서 들키지 않는다는 조건이 이미 죽어버린 것 같지만… 뭐 어때!
“음~ 백호 기숙사는 저기야? 거의 다 온 거야?? 도착하면 잠깐 들어가서 책 내려놓고 리웨랑 놀아도 돼??? 아! 아니다! 안타레스랑 아라 데리고 와도 돼????”
제발! 리웨를 만지게 해주세요! 간절한 눈길로 샤오샤오 오빠를 보며 말했다. 오 제발, 너무 부드럽고 귀여운 리웨를 만지게 해주세요! 아라랑 안타레스랑 노는 것도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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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소미-율 (7191402E+4) 2018. 9. 12. 오후 4:29:42기숙사 점수가 수두룩하게 깎이다니... 너는 말만 들어도 끔찍하단 듯 얼굴을 찡그렸다. 자신도 그런 경로로 점수를 감점시킨 적이 있었지. 물론 까인 점수는 어떻게든 다시 채워넣긴 했지만. 너는 율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율의 검은 머리가 밤과 동화되어 어느것이 머리카락이요 어느것이 하늘인지 잘 보이지 않았다. 너는 입을 열었다.
"그거 끔찍하네. 나도 몇 번 그런 적 있거든. 물론 깎인 점수는 다시 채워넣긴 했지만 그래도 찝찝하더라."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모범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너에게 있어 감점이란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너는 들고있던 지팡이를 보았다. 불빛에 나선형 무늬가 유독 잘 드러났다. 능글맞은 웃음. 너는 다시 율을 본다. 저 웃음은 보면 볼수록 신비로웠다. 율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너는 눈을 깜박였다. 푸르고 녹빛인 눈동자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맞아. 나도 가끔 순찰 돌 때면 뿌듯하더라."
너는 베시시 웃었다. 그 모양새가 꼭 인형같았다. 잘 만들어진 사랑스러운 구체관절인형. 너는 율의 생기없는 눈을 들여다보았다. 그 눈에 자신은 없었다. 율의 눈은 아무도 담아낼 수 없는가? 너는 다시 한 번 더 충동을 억눌렀다. 왜 그런 눈을 가지게 되었냐는 충동을.
"흐를 율이라... 한자도 예쁘네. 부럽다. 내 이름은 너무 평범해서..."
너의 어깨가 시무룩하니 쳐졌다. 세상은 넓고 소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많지. 너는 네가 좀 더 특별했으면 하는 바람을 지닌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게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만 한때는 그것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퀴디치 대회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자신이고. 너는 지금의 너에 대해서는 만족을 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가끔 뭔가 특별해보이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동경을 하는 편이었다. 어린애같은 유치한 망상이지. 너는 시니컬한 태도로 그 생각을 밀어냈다.
"그래? 이상하네. 이런 이름이라면 보통은 다 예쁘다고 칭찬해줄텐데."
너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
98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4:31:22갱신합니다!!! (일상구경)(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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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4:32:18샤카라주 어서오세요~ʕ→ᴥ← 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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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4:33:08모두들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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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소미-율 (7191402E+4) 2018. 9. 12. 오후 4:35:21샤카라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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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4:42:16얍!!! 좋은 저녁되기 전의 시간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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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미미-레이첼 (7487403E+4) 2018. 9. 12. 오후 4:43:52"그래? 소문이 나쁘게 퍼지는 건 나도 싫기는 하지. 다만 나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으려나.. 인간관계가 넓어서 말이야.."
"소문의 근원지는.."
조금 험하게 다루어도 될지도..? 라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온건한 편이로군요. 근원지도 근원지 나름대로지 않을까나요? 란 생각 하는 거려나?
"돈 많아? 에에. 그래도 적당히 언젠가 여명 나갈 때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이나 사주면 그걸로 땡큐일걸?"
이라고 말합니다. 미메시스. 당신도 돈은 무척이나 많으면서.
"3미터는 갓 성체가 된 애들 크기. 지금껏 잡힌 개체 중 가장 큰 게 7미터쯤이라고 하더라고. 게다가 파충류는 수명 다하기 전까지 큰다고들 하니까..?"
얘도 수명 다하기 전까지는 계속 클지도? 라고 말하며 바라보려고 합니다.
"엑."
아마도가 어딨어 어딨어- 라고 말할 것 같은 표정이지만 그냥 엑. 하는 침음성만 내뱉고는 입을 다물려 합니다.
//미미주: 태블릿 체험할까..
체험매장: (문잠김)
미미주: 이런게 어딨어..(흐려짐)
조금 이따 집에 가야지..(흐느적)(가자마자 뻗을 듯) -
104 미미-레이첼 (7487403E+4) 2018. 9. 12. 오후 4:44:3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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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4:45:10미미주 어서오세요~ʕ→ᴥ← 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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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소미-율 (7191402E+4) 2018. 9. 12. 오후 4:47:46미미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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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미미-레이첼 (7487403E+4) 2018. 9. 12. 오후 4:49:26아리에스주랑 소미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아.. 앉으니까 천국이네요..(하느작) -
108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4:53:26그아아악 목이...... 넘 뻐끈합니다 으아아악....
갹 답레느ㄴ 좀 늦게 올 것 같슴니다 흑흑 여리분 모두 안녕히.....(파사삭) -
109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4:54:03아앗... 링샤오주 안녕히 가셔요....(´Д⊂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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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소미-율 (8904813E+5) 2018. 9. 12. 오후 4:54:17링샤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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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미미주 (7487403E+4) 2018. 9. 12. 오후 4:54:41다녀오세요 링샤오주..?
아.. 식빵 사고.. 백화점 들렀다가 집에 가면 완벽할거야!
아마도.. -
11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4:55:13미메시스주 어서오시구 링샤오주 푹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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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5:01:53그리고 미메시스주 조심해서 귀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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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레이첼 - 미미 (6748439E+4) 2018. 9. 12. 오후 5:03:16"애초에 소문이 퍼지지 않는 것 자체가 가장 좋긴 하지만~ 일단 벌어진 일은 주동자를 확실하게 잡아서 족ㅊ..아니아니, 실수~ 혼을 내 놔야 하니까~"
험한 말이 나올 뻔했네. 제 입을 가리며 씽긋 웃은 그는 미미의 말에 그정도 쯤이야!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나중에 여명에 나갈 일이 생기면 자신을 부르라는 말은 덤.
"그러면 적어도 5미터 이상은 큰단 말이네~ 저기에서-여기까지는 (그는 손을 뻗어 직사각형의 테이블의 끝에서 끝을 가리켜 보인다) 닿는단 소리고, 워후... 끝내주는데?"
내 패밀리어도 그렇게 커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목에 감고 다닐때 좀 간지나고 멋있어 보일텐데-
한탄조로 중얼거리며 뱀을 목에 감아보인 그는 침음성을 내뱉은 그의 표정을 살피더니 아하하-★ 하며 웃는다. 놀리는 맛이 있구나-♪
//ㄷㅏ들 안녕하세요!!!!!! -
11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5:07:31레이첼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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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아리에스주 (7979855E+4) 2018. 9. 12. 오후 5:11:16레이첼주 어서오세요~ʕ•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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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소미-율 (8437098E+5) 2018. 9. 12. 오후 5:15:46레이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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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5:18:49와아아 다들 안녕! 쉴 사람은 푹 쉬고 인사할 사람은 안녕안녕이고~ 편의점에 파는 오모리 김치돼지고기찜? 그거 완전 맛있더라!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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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소미-율 (8437098E+5) 2018. 9. 12. 오후 5:21:13아쉽게도 우리 동네 편의점은 그거 안팔아서... 못 먹겠네요 ㅠㅠ 먹어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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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5:32:24앗 그런가요 오옹..... 편의점 간건 물 사러 간거밖에 없어서......(흐릿) 있다면 한번쯤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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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5:35:22내내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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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5:36:08서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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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소미-율 (5869789E+5) 2018. 9. 12. 오후 5:36:23서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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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레이첼주 (6748439E+4) 2018. 9. 12. 오후 5:38:59서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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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5:45:42서륜주 답레는 >>5에 있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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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5:51:54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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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5:55:12갱신입니다.. :3 퇴근 체고...(끄덕)
멀미 때문에 나중에 올게요88 -
128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5:59:15캡틴 어서오시고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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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6:06:58>>125
확인했서요 후후 :3... 거리 재기 실패한 륜이... ㅇ<-< -
13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6:11:19캡틴 어서오시구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수고하셨어요:▶
>>129 어억.... 륜아 샤카라가 미아내... -
131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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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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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6:21:32히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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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6:25:42!?!!!!!!!!! 율주 어서 어서오세요세요!!!!!!!!히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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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6:37:38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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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6:39:38다녀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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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미미-레이첼 (9040739E+4) 2018. 9. 12. 오후 6:39:58"그래그래.. 안 퍼지는 게 제일 좋지만.."
"어라 분명 족ㅊ..."
아니랍니다- 라고 말하는 듯한 레이첼에게 아니라면 아닌 거겠지. 라고 생각하려 하며 여명에 가면 그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응. 5미터는 평균적. 6미터는 너끈히 클 거야. 우리 쿤지니까."
라고 말하면서 싱글싱글 웃으며 뱀을 목에 감는 레이첼을 바라봅니다. 쿤지도 어릴 때에는 무척 귀요미였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앗 지금 불순한 생각했지?"
그랬지? 라는 눈빛입니다만 그게 맞다고 해도 뭐라 하진 못하겠죠.
//???:도를 아십니까?
미미주: 어..음.. 어..
??: 좋은 기가 보이는 분이네요.
와아. 도를 아십니까 전도를 동시에 받는 건 첨이에오..? 그 이야기 스파이럴에 휘말릴 뻔.. 다들 안녕하세요! -
138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7:05:04야호 집이다~_(┐「ε:)_ 갱신할게요~
-
139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7:09:46
그리고 오늘도 탈모르파-티☆ -
140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7:09:49아례스주 어서와요!
-
141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7:10:30반가워요!_(:3」∠)_
-
142 미미-레이첼 (6668792E+5) 2018. 9. 12. 오후 7:16:08어서와요 아리에스주..
어으.. 버스에 타니까 딱 파로가 막 몰리는 기분이네요.. -
143 레이첼 - 미미 (4576963E+5) 2018. 9. 12. 오후 7:21:16
네가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슨 잘못 들은 거란다- 라고 말하기라도 하듯이 능글맞게 말을 늘이며 상대를 쳐다본 레이첼은 6미터는 너끈히 클 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네 패밀리어가 지금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로만 듣는 거랑 실제로 보는 건 다르니까. 성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3미터 정도면 충분히 커다랗기도 하고? 직접 보고 싶은 궁금증도 있고.
"응? 내가 뭘~? 레이첼은 아~무생각도 안했는데요~?"
전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것과 달리,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 그는 에헷? 하며 눈을 가늘게 뜨고는 웃는다. -
144 레이첼주 (4576963E+5) 2018. 9. 12. 오후 7:23:36? 첫번째줄 날아간거 실화냐
>>143 "으응~? 내가 뭐어얼~? 내가 무슨 말 했어-?"
....를 첫번째에 추가할게요....(부끄 -
145 레이첼주 (4576963E+5) 2018. 9. 12. 오후 7:24:53젠장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겹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쪽팔리다.. 원래 저거 아닌데 메모장에 쓰고 복붙하자마자 지우다보니 이사단이 나네요.... 저녁먹고 오겠습니다.. -
146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7:26:08갱신합니다... 야호.. 내일 12시까지 출근..... 늦잠 자도 오케이다...(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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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7:27:21저녁 먹고 갱신합니다:▶ 캡틴어소시구 아앗!!!! 축하드려요!!! 레이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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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미미-레이첼 (746417E+49) 2018. 9. 12. 오후 7:27:23으윽.. 지금 멀미스러움+피로가.. 집에 도착해서 답레 드릴게요... 폰 보다간 우우... 나중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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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7:27:30레이첼주 다녀오세요~_(:3」∠)_
캡틴 어서오세요~ 아아... 늦은 출근이라니... 너무 부럽... -
15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7:27:56미메시스주 나중에 뵐게요88 조심히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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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서륜주 (3182082E+4) 2018. 9. 12. 오후 7:28:59식사 후 버스... 답레 빨리 이어드리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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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7:31:34모두 반가워요! 화장 지우고... 씻고 올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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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7:33:12서륜주도 조심해서 들어오시구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88
캡틴 다녀오사!!!:▶ -
154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7:35:37미미주 서륜주 조심해서 다녀오셔요 ;ㅁ;
캡틴 다녀오세요! -
155 서륜주 (3182082E+4) 2018. 9. 12. 오후 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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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7:43:44이얍! 저녁 먹고나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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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7:46:22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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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7:49:34샤카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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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율 - 소미 (1483419E+5) 2018. 9. 12. 오후 8:00:25율은 얼굴을 찡그리는 소미를 바라보고 픽, 웃음을 흘렸다. 역시 감점은 어느 누구에게 어떻게 말을 해도 같은 반응이구나. 까는 건 쉽고 채워내는 건 어렵다. 다시 그 행동을 반복하라 하면 율은 정색을 하며 싫다고 할 것이다. 반드시.
"감점이라니, 끔찍한 단어요. 다시 채워 넣어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는게지."
잘못을 범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같으니 말이오. 율은 어깨를 으쓱였다. 긴 머리카락이 뻣뻣하게 움직였다. 문득 율은 소미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를 바라보았다. 꽤 독특한 모양새다. 율은 제 눈 앞의 소미의 눈에서 무언가를 떠올렸다. 들판이요, 하늘인가? 머글 친구가 보여주었던, 이 세계를 아주 멀리서 찍었던 것. 지구였던가. 그래, 눈에 세계를 담았다고 생각했다. 부럽다고 생각했던가.
배시시 웃는 모습이 인형이다. 혹여 주변에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런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눈에 담을 수 없어도 기억 속에 담을 수 있음을 위안으로 삼는다. 율은 이름이 평범하다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주작 기숙사의 5학년 학생대표, 마녀인 소미 낭자라는 존재는 이 세계에 한 명만 존재하지 않소이까. 소인은 낭자가 그 무엇보다 특별한 존재라 생각하고 있소."
...너에게 있어 모든 존재가 특별하겠다만은. 머글도, 잡종도, 순혈도, 그 분도. 모든 것이 특별하고 사랑을 담아야 할 존재다. 언젠가 모든 생명이 그 분으로 인하여 구원 받으리라. 율은 밀려오는 생각을 밀어냈다. 그저 한껏 미소를 지을 뿐이지. 율은 잠시 침묵했다. 미처 가리지 못한 감정이 스쳐지나갔다. 외로움이었다. 율은 멋쩍게 미소를 지었다.
"...부끄럽게도, 소인의 가문은 그 누구에게도 칭찬 받지 못할 가문이외다." -
160 서륜 - 샤카라 (3182082E+4) 2018. 9. 12. 오후 8:05:39"...역시 초면에 과했던 걸까요."
서륜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당신의 손에 잡혀 조금 떨려왔다.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하지만 종전의 것이 아닌, 미안쩍은 웃음이었다. 그녀의 손이 빠져나갔다.
"적당한 거리감.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요."
서륜이 몸을 도로 뒤젖히며 양손을 펴보였다. 다시 등받이에 몸을 기댄 그녀는 앞을 뛰어지나가는 학생을 바라보았다. 잠깐의 침묵 뒤에, 그녀의 시선이 이번엔 아래를 향했다.
"패밀리어인가요? 그 아이."
//늦어서 죄송함미다... 지옥철 너무 붐벼요... :3... -
161 미미-레이첼 (6438972E+4) 2018. 9. 12. 오후 8:06:49"글쎄요. 무슨 말을 하는 걸 듣긴 들었어서-"
그게 무슨 말이려나.. 라고 재어보려고 합니다. 만일 족친다라는 말을 레이첼이 내뱉는다면 어라 정말로요? 라고 할지도. 자는 혼낸다란 말이었는걸요- 라고 말할 준비 만만.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해도 별 문제는 없겠지요.
"도서관에 3미터가 넘는 애를 데려오면 저 출입금지 당해요..?"
그럼 과제도 힘들어지고 과제가 힘들어져서 수업도 힘들어지고 수업이 힘들어져서 점수가 떡락해버려요? 라고 말하면서 거짓눈물을 찍어내는 척 합니다. 그래도 패밀리어를 보고 싶어한다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는 듯 다음에 만날 때에는 바깥에서 산책할 때 만나면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어요. 라고 합니다.
정말 불순한 생각을 한 건지.. 의심쩍은 눈으로 보긴 하지만 눈치가 빠를 뿐이지 막 뭐 읽고 그러진 못하기에 그런 눈이 끝이었습니다.
//지입.. 다들 안녕하세요! -
162 서륜주 (3182082E+4) 2018. 9. 12. 오후 8:09:03헤헤 다들 어서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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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8:09:31맞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지. 너는 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싫어. 특히나 저는 학생대표임에 감점에 대한 타격이 더 컸다. 일반 학생들이라면 그냥 혼나고 넘어갈 일을 삼일을 수군덕거리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감점이라고 생각했다. 너는 감점이 싫었다. 당연했다. 벌을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테니까.
"맞아. 다시 채워넣어도 괜히 찝찝해지고... 게다가 세상엔 벌을 받는 걸 좋아할 사람은 없을테니까."
너는 대답을 마치고 지팡이로 눈길을 향했다. 지팡이 끝에서는 아직도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불빛이 너무 과해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너는 작게 속삭였다. 녹스. 불이 꺼졌다. 너의 망막에 안식을 가져다준다. 너는 지팡이를 망토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래. 맞다. 주작기숙사의 5학년 학생대표이자 퀴디치 몰이꾼 김소미는 나 한명 뿐이지. 너는 율의 말에 잠깐동안이지만 눈을 크게 떴다.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너는 잠시동안 세상이 환하게 빛나는 것만 같았다. 너는 율의 말에 방긋 웃어보였다.
"그런 말을 들으니 고마운걸? 고마워, 율아. 이런 말은 처음 들어봐."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처음 보았으니까. 너는 배시시 웃다가 이어진 율의 말에 고개를 갸웃댔다. 어째서? 가문이 추종자 짓이라도 했나?너는 입을 열었다.
"왜? 어째서인데?"
그 말에 미약한 호기심이 들어있는 것을 저는 모를테지. -
16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16:4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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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니샤카라 - 서륜 (5899448E+5) 2018. 9. 12. 오후 8:22:54"글쎄 어떨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니샤카라는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띄우고 서륜의 말에 단조로이 읊조렸다. 손이 빠져나가는 것을 굳이 도로 붙잡지 않은 채 니샤카라가 륜에게서 시선을 돌린 채 하티에게 물린 손등을 왼손으로 덮어서 매만졌다.
햐악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던 하티는 이내 주인된 제 모습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품을 한번하고는 니샤카라의 무릎에 턱을 댄다.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라는 말에 니샤카라가 됐다는 듯이 손을 가벼이 내저어보였다.
"괜찮아. 누구도 신경쓰지 않던 걸 신경쓰는 이는 처음이였을 뿐이야."
니샤카라는 단조롭게 읊조린 뒤 패밀리어냐고 묻는 륜의 말에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미소를 유지한 뒤 오른손으로 하티의 턱을 쓸었다.
"맞아. 패밀리어. 조금 크지."
니샤카라는 땋아내려 어깨 앞으로 늘어트린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륜의 말에 단조로이 대꾸했다. -
166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8:23:15다들 어서와요!
냠냠.. -
16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24:54(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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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28:34.dice 1 3. = 1
1. 바브
2. 자인
3. 큰 스포일러를 터뜨려 -
169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28:48바브에 대한 설정인가...(흐릿) 아무튼 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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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직권남용-맨 링샤오 - 저항세력(?) 아리에스 (978493E+48) 2018. 9. 12. 오후 8:29:20마법을 동원한다면 침대를 옮길 수 있는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만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부엉이의 열악한 노동 조건 이야기에도 그는 심드렁하게 듣고만 있을 뿐이었다. 알려줄 필요도 없었고, 아리에스라면 정말로 그 방법을 시도하고도 남을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궁금하면 사감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든지." 해답을 타인에게 미룬다. 더 말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절절하게 느껴지는 태도였다.
"자진해서 행적을 예고하다니 기특한데. 그러니까 청룡에 5점 감점."
굳이 제 앞에서 타보겠다고 선언하는 건 도전하겠다는 뜻인가? 씨익 웃는 아리에스를 바라보며 그도 마주 웃어보였다. 좀 전의 표정이 아직 남아 있었으니 아리에스에게는 보다 완벽한 비웃음이 보였을 것이다.
아, 그런데 감점 이야기는 진심인건지. 말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본래의 무표정을 돌려놓아 진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그의 성정 상 정당한 사유 없이 감점 하는 일은 없었으니 당연히 농담이었겠지만..... 맙소사, 그도 농담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나?
쉴새없이 이어지는 말을 듣고 있자니 어느새 기숙사가 가까웠다. 드디어 긴 여정의 끝이 보여왔다. 여기까지 오며 얼마나 지쳤던가. 이제 그는 방으로 돌아가 낡고 지친 몸을 뉘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었다. 참, 아리에스의 부탁이 있기 전까지는 그럴 예정이었다.
"...일단 도착하고 나서."
생각해볼거야.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눈길을 있는 힘을 다해 외면한다. 전부터 은근슬쩍 대답을 피하는 행동이 제법 능숙했다. 비결이 아마, 호탕하고 강력한 여동생에게 시달렸던 경력 탓이었던가. 이제는 기숙사가 정말로 코앞으로 가까웠다. 그가 슬쩍 엉뚱한 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직 멀었네."
물론 기만이었다. 그렇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과 홍살문은 무엇이란 말인가. -
171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8:31:19얍 갱신입니다!!!!!!!!!! 모두 안녕안녕!!!!! >:3
>>168 핫 안뇽하세요 캡틴 하이헬로!!!!!
바브 귀여워요 바브(???????) -
17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31:32앗 캡틴 어소사:▶ 링샤오주도 어솨요!!!!
바브에 대한 설정이라.....(침착하게 착석) -
173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36:241. 바브는 '6번째'로 이름을 받았습니다.
2. 그는 재갈이 없으면, 욕을 날립니다.
3. 언제나 옷 차림은 한 가지 입니다. 거의 안 걸친 것 같은... 붉은 비단으로 된 한 벌 옷. 그리스신화의 남신에서 모티브를 조금 땄더니 이런 결과가..(???
4. 그는 섹튬셈프라가 특기입니다.
5. 그는 흡혈하는 걸 좋아합니다. 아리에스가 본 장면도 바로 유니콘의 피를 흡혈하던 장면이었죠.
가장 좋아하는 것은 머글의 피라나요?
6. 만약에 '스포일러'와 함께 레이드를 했다면, 난이도가 꽤 올라갔을 겁니다..(흐릿)
그는 성격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7. 그는 머글과 혼혈을 싫어합니다.주인님 말고는 다 싫은 것 같지만요.
//다른 것들은 모두 레이드 때 밝혀드리기로...아듀..-!(???? -
174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8:38:02재갈이 없으면 욕을 날리고 흡혈을 하는 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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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38:53그렇습니다:3 뱀파이어느 아닌데 흡혈을 하는 추종자입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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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율 - 소미 (1483419E+5) 2018. 9. 12. 오후 8:39:59학생들을 대표하고, 그 학년을 대표하는 입장이 얼마나 무거운지. 무엇을 하나 실수해도 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특히 율은 학생 대표가 되었다는 소식에 몇 순수혈통 가문의 아이들이 시끄러웠던 터였다. 율은 죄가 없었는데. 물론 네 혼자 했던 합리화였다. 나는 죄가 없는 걸? 같은. 전부 너희가 사랑으로 구원 받지 못한 탓이지.
벌을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에 율은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누가 벌을 받는 걸 좋아하겠는가? 취향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감점에 대해선 취향을 절대 부여할 수 없는 터였다. 불빛이 사그라들자 어둠이 천천히 눈에 익기 시작한다. 율은 눈을 휘었다. 시야가 어두워지자 마음이 편안해졌다.
"별 말씀을."
율은 상냥히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오래 가지 않았다. 웃었던 표정이 점점 사그라들고 자리한 것은 아주 잠시간의 무표정이었다. 어느새 다시금 미소를 지었다만, 쓴 미소였더라지. 그 무엇보다도 쓴. 그는 한참을 머뭇대다 손을 들어 얼굴을 덮었다.
"...소인의 가문은 추종자 가문이외다. 한 순간에 머글 우호에서 배신자가 되어버렸소.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라네."
거짓말쟁이. 그 미친 녀석들이 있는 곳의 가주이면서. -
177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8:40:08저녁 먹고 다시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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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40:46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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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8:42:18다들 어소시구 바브쟝...(갈레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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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8:43:50재갈이 없으면 욕이라니..
미미: 제가 왜 이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뇌와 성대의 연결이 조금 잘못되셨나 봐요.. 재갈이 없으면 욕이라니.. 조건반사 훈련이 되었... 아니 무슨 소리를 말하라는 거예요!
미미주: 왠지 그런 말로 팩폭하는 게 너한테 잘 어울려..? 은근 빙썅이잖아..? -
181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8:44:33아리에스: 변태 모기 바보!
아리에스주: 변태나 바보는 그렇다쳐도 모기라니 너무 심한 말이잖아 얼른 사과해(???? -
182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8:44:3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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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8:46:11바브쟝.....(누에 피규어 준비)(?????)
아례스주도 안녕임니다!!!!!!!!! :▷ -
184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46:26그래서 추종자들은 언제나 그에게 재갈을 물립니다:3
바브: (재갈 으적으적(기분 나쁨 -
185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8:47:14팩폭ㅋㅋㅋㅋㅋㅋ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니 그러면 이 상합니다 씁 그러면 못써오 바브쟝 재갈 물어 뜯으면 안대 씁!(?) -
18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47:30!!!!!?!!! 섹튬이 특기라니 바브씨.......(흐으릿) 같이 섹튬을 날려야.....(???)
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
18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48:34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생들 레이드 때 마법 날리면서 정신적 충격도 같이 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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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8:48: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뫀ㅋㅋㅋㅋ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브쟝취급 너무 안쓰럽잖아오.....(????) -
189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8:48:59미미: 전 뭘 하면 되죠?
미미주: 갈레온 던지기, 누에쟝 피규어, 모기로 비하 팩폭 사이에서 넌 그냥 팝콘이나 뜯어라!
미미: 엑.
미미주: 아니면 획기적인 카인가 뭐시기로 시작하는 주문으로 머머리로 만들어 버려!
미미: 아 그건 좀. -
190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8: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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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51:44머머리를 멈춰주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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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8:54:19
예에 머머리 -
19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54:5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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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8:56:06
여러분, 우리는 모두 모발 하나 없는 세모 덩어리에서 시작하여 잠시 풍성에 길에 머물러 있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의 근원은 탈모이며 머머리의 역사를 잊지 않으며 탈모로 돌아가는 숙명을 자각합시다. 오늘도 볼드모트 경의 모발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
195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8:57:08그아악 세모가 아니라 세포....... 저는 빡빡이.....입니다 빡빡이....빡...빡....(이마팍팍)
>>192 ★☆★☆★☆★☆... -
19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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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59:16바브쟝에 대한 취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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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8:59:21세상에 맨들맨들 풍성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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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00:04바브쟝......힘내......(안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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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9:01:17별 말씀을. 그 한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너는 활짝 웃었다. 이름모를 들꽃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네게도 느껴졌다. 너는 이 학생이 착하고 예의바른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큰 키라거나 하오체를 쓴다거나 하는 약간의 특이함은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무래도 좋잖은가?
문득 율의 미소가 사그라드는 것을 보았다. 어째서?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비뚤어진 고개는 결코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다. 율이 입을 열었다. 추종자. 아, 그래, 그것. 마법의 역사 시간에서 배웠지. 마법사들 중에서는 먼 옛날, 순수혈통만이 진정한 마법사라고 주장하는 집단이 있었다고. 그들의 수장이 누에라고. 그리고 그런 누에를 지지하는 집단이 추종자라고 불렸다고.
너는 말이 없었다.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네가 마법 사회에 대해 무지하다고 해도 추종자가 전범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더군다나 그 집단은 자기같은 머글 태생 출신을 잡종이라고 부르고 멸시해댔다. 옷고름을 잡은 너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너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속에 담긴 것은 두려움이었다.
너는 눈을 감았다 떴다. 시야에 율이 들어왔다. 자,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것을 묵인할 것인가? 아니면 경멸하고 화를 낼 것인가? 그것은 너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너는...
"율아."
너는 율을 불렀다. 추종자는 나쁜 사람들이야. 그들은 벌을 받아야 해. 너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년에게 죄는 있는가? 전쟁에도 직접 참가하지 않고 가문에서 도망치고 싶다고 말한 이 아이가. 옷고름에 준 힘이 서서히 풀려갔다. 너는 손을 밑으로 떨어뜨렸다. 서서히 혈색이 돌아왔다.
"나는 추종자들은 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머글 태생과 혼혈을 잡종이란 이름으로 차별하는 건 나쁘니까. 그들도 똑같은 마법사이자 마녀니까! 하지만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도망치기를 원한다면..."
너는 말을 잇지 못했다. 너는 침을 꿀꺽 삼켰다. 네 녹빛 섞인 푸른 눈동자가 떨리웠다. 너는 몹시도 불안해하고 있었다. 너는 입을 열었다.
"나는 네게 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율아."
네가 그 문장을 읊기까지 얼마만의 시간이 걸렸을까? -
201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01:34그런 의미에서 이벤트 때는...=D
.dice 1 3. = 3 -
202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01:53...!??!? 3번이요...?(동공쌈바)
-
20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03:04?????? 아아니 잠시만요 캡틴 다이스 무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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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03:29맨들맨들-
....누에는 풍성충 레지스탕스에 의해 퇴치된 것인가..
누에: 흑.. 너희들이 나의 고충을 아느냐.. 누에의 묘사와는 달리 나는 털이 없었ㄷ..
음. 이건 좀 아닌데.
으으..독백 한 줄도 못 적었졍.. -
205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03:32바브에게 행복한 다이스... 이옵니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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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04:05좋은 밤입니다!(급등장)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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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04:27안녕하세요 선우주..는 에. 바브에게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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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04:36선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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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04:38>>205 (동공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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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05:03선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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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9:07:15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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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07:16(흐릿)
바브쟝........ 너 좋아하는 거 다 해.......(파스슥)
앗 선우주 갑작스럽게 반갑습니다!!!!!!!!!! -
213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08:02선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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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08:37바브에게 행복한 다이스인가..(흐릿)
그리고 다들 이렇게나 절 환영해 주시다니(감격) -
215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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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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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15:19아아니!!!!!!! 예쁘...다...... 세상에 바브쟝 자인쟝 하고 싶은 거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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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15:48아앗...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레이드 상대일리가 없어!!!!(필사적으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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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15:59그리고 저는 오늘도 선관 올리는 것을 깜빡하엿던 거십니다...........(흐릿)
situplay>1536452408>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넵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앗 맞네요 그러고보니까 방학때도 보는 사이...!!!! :ㅁ
그리고 단골이 틀린말이 아니군요 흑흑... 그런데 얘가 성격이 좀 재수가 없어서 아는 척 해도 처음 한동안은 몇 번쯤은 무시했을 것 같은데 괜찮을가오....?? 아니 이거 자기가 신세지고 있는 병원장 아들한테 재수없게 구는 격이잖아오 진짜 와.....()
그리고 상태평가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하고 꽤 기분 나빠했는데 나중에는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월이가 의술 방면으로 지식이 있으니까(의사 말은 잘 듣는 프로-환자)(??)
ㅋㅋㅋㅋㅋ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네 막 가끔씩 양호실 가기 번거롭거나 당장 가기 힘들 때 월이 발견하면 바로 가서 처방 요구할 것 같구....(와 삥이다)
앗 링 그거 오케이애오! 사실 링도 좀 떨떠름하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링링과 샤오샤오()의 애칭대열전에 비하면 가벼운 거기도 하고, 월이 정도면 그렇게 불러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검니다!!!!
앗 그리고 링링도 월이 이름으로 부를 것 같아요 얘가 웬만해선 다른 사람 이름 잘 안 부르거든요 보통 호칭이 대부분 당신 아니면 너로 귀결됩니다 샤라랄ㄹ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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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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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18:28짤들의 퀼리티가 너무 높습니다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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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19:47그래서.... 해봅니다:3 Q&A.
궁금한 거 다 질문해주새오:3 -
223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19:59예에! 222 먹었어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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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름 없음 (7195946E+4) 2018. 9. 12. 오후 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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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20:49크아아 자인누님 쩔어요..
헌트리스: 절세미녀인 나를 두고?
미미주: 헌트리스 너는 성격이 작살났고, 내가 짰잖아.. 그러니까 자인누님 와아아아 -
226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22:14>>222 핫 그러면....!!!!
캡틴이 지금까지 먹은 콩의 개수는 몇개입니까???(?????)
앗 아니 이게 아니라 어....어어.....!!!!!! 바브랑 자인 친구는 무서워하는 게 뭔가요???? :3 -
22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22:52>>222 앗 질문.....(아무생각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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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9:22:55아...아...소미주 미안해요...소미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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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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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23:53>>226
둘 다 무서워하는 것은 '사이비 상식인' 입니다:3c 잔소리가 장난 아닙...(????
자인은 일단, 주인님의 강림을 두려워 합니다.. :3c 사고를 좀 쳤거든요:D -
231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23:59>>228 오마이갓 율이......율......이......... 오...세상..........(말잇못)(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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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24:11바브랑 자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인간상(?) 은 무엇인가요???? 누에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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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24:26>>222
금지된 숲에 유니콘은 피 빨아먹힌 한 마리 뿐인가요???? 나중에 또 만나볼수는 없나요!!!
그리고 그리고 학교가 너무 넓은데(...) 빗자루 타고 다니면 왜 안되는것이조!!!(? -
23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25:27>>228 (동공지진) 율주...율이.......율...ㅇ....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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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26:35>>230 지옥의 잔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그리고 자인씨 대체 무슨 짓을 하셨어오..... 막 누에님 방에서 휴지를 찢어놨다거나....???(?????)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례스주 솔직히 말해봐요 이거 작성하ㄴ 거 아리에스죠???(????) -
236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9:27:25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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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28:00>>232 둘 다 개성이 조금 있습니다:3
바브: 피가 맛있는 사람(진짜입니다)
자인: 주인님께 충성을 맹세할 사람
>>233
청룡 졸업생 중 세 명의 학생이 겨울에 빗자루를 타고 교내에서 레이싱을 하다가 키를 키운 상태로 돌아다니던 유키마츠 교감의 몸(....)을 산산조각 냈기 때무네...(????
유키마츠: (죽지는 않는데 몸이 산산조각났음(흐릿해진다)
당시, 몇 십 갈레온까지 오갈 정도로 판이 컸었다는 후문이 있답니다:D
유니콘은... 또 만나볼 수 있어오!>:3 학원에는 신비한 동물 덕후가 무려 두 분이나 있답니다!>;3 -
238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28:50강림을 두려워하다니.. 거미쟝 풀어놓은 거 자인쟝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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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29:16>>237 오갓...바브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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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29:22질문...질문 해야 하는데(머릿속이 새하애짐)
바브가 가장 좋아하는 피 혈액형은 뭔가요(이봐) -
241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29:49정확하게는 자인의 약혼자가 친 사고지만요.. :3c
자인: (주인님을 뵐 면목이 없음(덜덜덜
???: 그러니까 내가 간수 잘하랬지..(얼감) -
242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30:46>>237 헐ㄹ 그 모지 정말로 모기가 생갓나버렷슴니다 오 세상에 바브쟝......미안해......(흐릿.....)
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ㅋㅋㅋㅋ산조각나셨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감쌤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
243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31:11>>240 O형이에요;3
더불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A형입니다:3
그러고보니 기억났는데, 바브쟝... 지금이 수위 낮아진 축에 속합니다..(흐릿해진다) -
244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31:12피가 맛있는..
미미: 저..전 피 맛업서요!
미미주: 여기선 제 피는 중독될 정도로 맛있어요! 가 나와야 하지 않아?
미미: 마법약에 쩔은 피가 뭐가 맛있겠어요!
미미주: 아니 마법약에 쩔은 피가 더 맛있을 수도 있잖아!왜 그 가능성은 생각도 안하니?
미미:(뭔소리를 하는 거냐는 시선) -
245 이름 없음 (0208803E+4) 2018. 9. 12. 오후 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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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33:10아리에스주 금손!!!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에스가 타자를 치고 있는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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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33:33아니 세상에 교감쌤...(흐릿
이게 다 청룡기숙사 선배들의 불법도박(?)때문이다!!!(??? -
248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34:49ㅇㅏ니 아례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까지 바꾸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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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9:35:50>>243 핫(O형 아니라서 안-도)(????)
안...안이..... 수위 낮아진 거라니.............(흐릿)
헐 벌써 시간이...??? 갹ㄱ 저는 좀 씻고 오겠슴다!!!!!!!!! 모두 안녕!!!!! >:3 -
250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35:54>>237 교감쌤....(흐릿) 저런 일이 있었으니..금지될 만도....
>>245 아리에스주 뒤에 묶여계시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아리에스주 금손님(초롱) -
251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36:16링샤오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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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9:36:30링샤오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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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37:25링샤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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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40:34말이 나와서 말인데... 역대 청룡 기숙사 졸업생들의 장난은...
1. 할로윈 때, 백호 기숙사 학생 친구와 옷을 바꿔입고, 가짜피 묻히고 다니면서 '이것이 머글식 귀신이다아아아아!' 하고 돌아다니기
2. 다른 마법 학교와 친선 경기 때, 그 학교 학생이 '순혈우위사상'을 드러내자마자, 그 학생의 방에 록케이크와 레어치즈레몬파이 던져서 범벅을 만들어놓기
3. 눈싸움을 하랬더니, 눈 속에 비둘기 크림 섞어서 던져버린 바람에 거대 비둘기 인간 만들기
4. (교내에 빗자루 타고 다니면 안된다는 규칙이 생기기 전) 교내에서 빗자루로 레이싱 하면서 도박하기
5. 머글 사회에서 가져온 마술 도구로 마술 보여주기
청룡 학생 대표 중 하나: 브웨에에에에엑(입에서 무한히 나오는 카드
6. 만우절에 다른 기숙사 학생들과 옷 바꿔입고 다른 기숙사 구경가기
등등으로... 많았습니다:3 -
255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40:58다녀오세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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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42:19아리에스: 와!!! 굉장해! 나도 해보고싶다!
아리에스주: 오우야... -
25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43:14링샤오주 다녀오시구...바브쟝....0형 좋아하는구나....???? 자인아...자인쟝....(왈칵)
악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청룡 기숙사 졸업생분들 장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8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43:54>>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들이 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존경스러운(?) 선배님들이로군요(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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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율 - 소미 (1483419E+5) 2018. 9. 12. 오후 9:44:54이름 없는 들꽃, 어느 순간 보였다 사라지는 무언가.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쓴 무언가는 선인을 죽여 그것의 가죽을 뒤집어 써 세간에 나타났다. 얼굴을 덮어 가린 손 너머로 두 눈동자는 여전히 생기가 없었다. 알고있다. 율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율은 얼굴을 덮은 손 사이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거짓말쟁이, 위선자, 배신자! 율은 어깨를 떨었다. 겉보기엔 죄를 이기지 못하는 평범한 청년에 가까웠다.
속은 신을 향한 갈망과 비틀린 애정으로 차있으리라. 가지지 못한다면, 취하지 못한다면 사랑의 이름으로 자비를 베풀 녀석이었다. 죽음은 하나의 구원이리라, 천 가문의 주인은 영원히 그 분이리라. 율은 웃음을 거두고 천천히 손을 떼었다. 쓰다 못해 진실을 고백한 모든 사실이 괴롭다는 표정이었다.
狐의 가죽을 뒤집어 쓴 虎였다.
눈 앞의 소녀가 겁에 질린 듯 창백해졌다. 두려워 할 것이라면, 멀리 할 것이라면 환영이었다. 그리하여 유령이 되는 것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자연스레 사라지면 되는 일이다. 미안하다 사과를 하고, 몸을 떨며 죄인인 척 행세를 하면 된다. 수도 없이 해온 일이었다. 자신이 있었다.
"...."
율은 함구한다. 추종자는 죄악이다. 성스러운 신전 안에서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이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율은 그럼에도 피해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전쟁을 겪지 못한, 가문의 일원이기에 죄에 짓눌려 죽어가는 죄인. 히죽, 마음속의 웃음은 숨길 수 없었다. 선천적인 레질리먼시가 율의 속내를 읽는다면 기겁을 하며 도망칠 정도였다.
"......"
율은 몸을 가늘게 떨었다. 그의 눈이 크게 뜨였다. 마치 누군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 처럼. 제 자신의 앞에 서있는 이 작은 소녀가 천기를 누설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죄가 없다고? 그래, 맞아! 죄가 없다. 율은 바르르 떨리는 손을 꾹 쥐었다. 죄가 없어. 맞아. 율은 입술을 앙 다물고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를 죽인 것도, 누이를 아즈카반에 보낸 것도, 전부 다 죄가 없다. 구원을 위해서였다. 그 분의 곁에 보내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기실, 이오?"
율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미에게 속삭였다. 정녕 기실이라면, 율은 나지막히 속삭였다. "단 한 번도 죄인이 아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소이다. 단 한 번도.." 라고. 율은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감사하오."
아아, 역시 그들은 나에게 있어 신이자 구원자로고. 그래, 낙원에 가두는 것이다. 하루 빨리, 그 분이 세울 낙원에-
고개를 숙여 보이지 않는 율의 두 눈동자에 차오른 그것은 비틀린 신앙이었다. -
26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45:06비글들의 집합소! 느낌으로 만든 게 청룡 기숙사랍니다:3
청룡: (껄껄껄껄
망이: (코쓱 -
26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45:23뭔가 엄청난 정보들이 잔뜩 풀려서 정신이 대략 멍하군요...!!!샤카샤카의 혈액형이 뭐였드라.....(던진거 같은데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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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45:57율주와 소미주의 일상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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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46:10질 수 없군요! 아리에스도 훌륭한 비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헉 그런데 율..이...(흐으으릿 -
264 율 - 소미 (1483419E+5) 2018. 9. 12. 오후 9:46:36율아,,
연기자 해라,,,,
율: 싫소 -
26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46:49세상에 율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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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47:01더불어 캡틴도 일상을 구하고 있습니다:3 텀이 무진쟝 길지만...(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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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47:30율이랑 소미 일상이 흥미롭습니다!!!!!!(팝콘 무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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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48:31>>263 옳소옳소!! 자고로 청룡에 들어왔다면 큰 장난 한번쯤은 쳐줘야 하지 않겠나요!!(????
율이랑 소미주 일상.....율아.....(먼산) -
26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48:53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88 죄송합니다 캡틴....(캣틴으로 오타낼뻔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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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0:52청룡과 사감, 기숙사 유령 그리고 저는 청룡 기숙사 학생들의 장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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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51:07어흑 저도 일상 돌리는게 있어서...(흐릿
>>268 여윽시 청룡 선배님! 배우신분!!!(??? -
272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1:09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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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51:52않이 기대하고 계시냐구요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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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3:09비글들이 가득한 기숙사인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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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9:53:59앗. 다들 다녀오세요-
청룡기숙사.. 장난..
(선우와의 비둘기 사태를 생각해본다)(비빌 수 있을까.)(농담) -
276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9:54:01캡틴이 기대하고 계셔...!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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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9:54:02일상을 돌리고 있워오...8ㅁ8..미아내오...
율: (히죽) 죄가 없다 하는구려. 소인은 그 어느것에도 죄가 없소이다.
우석: 기적의 논리네. 빨간펜 다녔니?
율: 눈높이 교육은 했다오.
우석: 키가 커서 눈높이 교육은 잘 했겠다 그래... -
278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5:15괜찮아오:31!
-
279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56:04일상이라..저랑 돌리시겠나요 캡틴! 저도 텀 엄청 길테지만요!!
>>275 (코쓱)(흐뭇)(엄지척) -
28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6:43>>279 그럴까오?:3
선레와 원하는 nmpc를 말해주새오!!!>:3
학교 밖이면 완전 랜덤이지롱!!! 유령이 나올 수도 있워오!!(????? -
28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9:58:15아니 우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율이 댑악이네요 분위기....(감탄)
>>274 사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95 비둘기 사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6 화이팅임미다 아례스주!!!!!!(야광봉) -
282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9:59:36>>280 학교 밖 하겠습니다!! 오오 유령 나오면..심령체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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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10:02:25기실이냐는 말이 들려왔다. 너는 가만히 그 죽은 푸른빛 눈동자를 응시했다. 너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네 맑은 눈동자에 율이 담겼다. 너는 그의 속내를 몰랐다.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앞으로도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천율이 아니었기에.
마법사 전쟁. 너는 이전에 들은 그 한마디를 되뇌여본다. 세상에는 두 분류의 마법사들이 살았다지. 평범한 마법사와 순혈주의를 지닌 마법사. 너는 순혈주의를 혐오했다. 그것은 네가 머글 태생 마녀로서 지닌 당연한 감정이었다. 너는 순혈주의가 나쁘다고 배웠고, 그 차별의 피해자이기도 한 아이였으니까.
율이 무릎을 꿇었다. 그 산만하던 키가 순식간에 줄었다. 너는 제 아래에 위치한 율을 바라보았다. 이 아이는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보이진 않았지만 굳이 상상하자면 죄를 뉘우치고 있는 모습일까. 너는 가만히 율을 내려다보았다. 네 녹빛 도는 푸른 눈동자가 눈꺼풀에 가리워 사라진다.
"그래."
너는 짤막한 말 한마디만을 내뱉었다. 그것만으로도 율의 가문이 지은 죄에서 자유로워질 순 없겠지마는 적어도 그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내 언제든지 그 말을 내뱉으리라. 너는 율에게 손을 내밀었다. 작디 작은 손이었다. 너와 닮았다. 너도 작았으니까.
"넌 죄가 없어."
"그러니까 더 이상 가문에 묶여있지 않아도 돼." 너는 그 말을 내뱉고 나서 율을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다. 율은 저에게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니 더 이상 저한테 무릎을 꿇을 이유도 없지. 네 푸른 눈동자가 다시 나타난다. 깜 박 하고. -
284 슬은주 (331099E+49) 2018. 9. 12. 오후 10:03:07꿈을 꿨는데 슬은이 첫 마법 발현이 하필 지붕 위로 올라가는 거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붕 위에서 몸이 한 번 기우뚱 거릴 때마다 주변에서 터져나오는 탄식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몹시 인상 깊었습니다 (어이구 저러다 떨어지면 어떡혀/먀아아아악)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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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0:03:13(흥미진진(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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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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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04:14>>282 기숙사 유령일 수도 있워오:3
어서오세요 슬은주!! -
288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0:04:45슬은주 어서오세요~ 아닠ㅋㅋㅋㅋ 첫 마법발현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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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04:50슬은주 어서오시구 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5 (옆에서 뺏어먹기(??? -
29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04:58>>282 선레를 가져오시죠! 핫ㅡ하!!!>:3(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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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05:05껄껄 율이 비설을 다 털어가시는군여 소미주~~~!!!!!!!!!!!!!!
>>286 내 맞워오 무표정+고압적인 자세로 내려다봅니다... -
292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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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07:20슬은주 어솨요!!! 사실 슬은이 떨어질까봐 제가 밑에다가 그물망 설치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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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07:25율주 힘내세요!!(제대로 털린적 없는 사람)(???)
선우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찰떡이다.... -
29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08:37성격만 조금 털리고 니샤카라는 털린 적이 없군요! 이대로만 가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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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09:12>>290 당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밖이라..흐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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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10:09:26슬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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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11:19슬은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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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11:37학교 밖이면..그냥 교문 앞도 괜찮겠죠(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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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13:30괜찮아오:3~
그런데 진짜 유령이 나올 줄이야...(테스트콘솔로 돌렸다가 말이 씨가 된 현장입니다(흐릿) -
30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14:02억ㅋㅋㅋㅋㅋㅋㅋ유령ㅋㅋㅋㅋㅋㅋㅋ(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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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0:14:13...다갓뒤에 사람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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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16:41모바일로 올개오.... :3
새끼손가락이 미묘하게 아파와서 모바일로 와야겠워오.. :3 -
304 서륜주 (7368073E+5) 2018. 9. 12. 오후 10:19:26곧... 곧 학원이 끝나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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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19:36다갓은 사람이였다....(메모)
앗 다녀오세요 캡틴!!!!88 -
30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20:12>>304 세...상에.... 서륜주.......88 힘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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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서륜주 (7368073E+5) 2018. 9. 12. 오후 10:20:53다시 지옥철을 뚫고 집에 갈 수 있는 힘을 빌려주세요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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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21:31힘내요 서륜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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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25:25서륜주 힘내세요....88 캡틴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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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0:26:47아앗.. 서륜주 힘내세요...
캡틴 어서오새오! -
311 은선우 - 누굴까!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28:12선우는 제 패밀리아를 데리고 하염없이 학원 내를 쏘아다니는 중이였다. 평소라면 안아들고 다녔을 체리를 바닥에 내려 걷게 한 채로. 그도 그럴 것이,
"계속 가만히 뒀더니..."
혼자 잘 먹고 잘 지낸 건지 안고 오래 걷기엔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게가 붙어 있었으니까. 오랜만에 산책하러 같이 나온 것 까지는 좋았지만. 선우는 다리에 무언가 툭툭 닿는 느낌에 고개를 떨군다.
"아직 안 들어 갈 건데요?"
평소와 달리 다리에 몸을 부빈다던가 하는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너무나도 잘 알았지만, 그래도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한 번 나왔을 때 제대로 산책 겸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걸 지난 몇 년의 시간을 거쳐서 깨달았으니까.
그러다 흘러 흘러 어쩌다 보니 학원의 교문 앞까지 다다랐었다.
"흠. 밖에 나가 볼까요"
반쯤은 충동적인 결정이였다. 어차피 주변에 아무도 없는 듯 하니 슬쩍 나갔다가 돌아와도 괜찮을 것 같았고. 체리의 반응 없음을 긍정으로 받아들인 건지 선우는 유유자적히 교문 밖을 나섰다. 멀리만 안 가면 괜찮겠지-하는 심정이다. -
312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0:28:50!!!진짜로 유령인가요!!!!
서륜주...!(왈칵) 힘내요!!! -
313 서륜 - 샤카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0:42:01"호랑이를 데리고 다니던 분도 있었는걸요."
같은 현무 기숙사의 6학년 대표였다.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 사이는 아니었지만, 그 커다란 백호는 여전히 뚜렷한 기억으로 남았다. 언제나 그 옆을 지키던 백호는 보드라워 보이는 흰 털을 가지고 있었다. 쓰다듬어 보고 싶을 정도였다. 생각 뿐이었지만.
"새하얀 털이었어요. 샤카라도 본 적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백호 기숙사 학생은 아니었노라고, 짧게 덧붙였다.
//무지 늦은 답레...!! -
314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0:42:50구러고보니 비설은 뭔가요...!? 비밀설정 그런건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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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44:16비밀설정....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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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율 - 소미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44:16율의 두 눈동자에 광신이 들어찬 것을 과연 누가 알고 있을까. 천율은 백환의 아들이었고, 인간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꾸며낸 것이라면 모를까. 율은 아버지께 모든 것을 배우고 물려받은 자였다. 천 가문을 이은 이유 또한 그것이다. 누이를 지킨 이유도.
순혈주의는 옳지 않다. 너는 모두를 사랑한다.
그리하기에 너는 모두에게 평등한 것을 선사하고 싶어했다.
너는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누에가 너와 같았기에, 초월적인 신을 감히 사랑했기에 죽인 것이라고. 구원은 죽음일지어니. 사랑하는 자여, 내 그대를 얻지 못하면 죽여서라도 내 품에 안아내리라.
율은 무릎을 꿇었고, 광신을 가려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거둬내 죄책감을 덮어 썼다.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기실이다. 기실이라 하였다. 율은 두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눈을 떠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인 것은 작은 손이었다. 아니, 그 무엇보다도 컸으리라. 너의 두 속눈썹이 파르르 떨려왔다. 조심스레 잡았을 때, 율은 흠칫 놀라고 말았다.
신이 나에게 손을 뻗었다!
"...."
율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비틀거리며 일어선 율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 그 누구에게도 들은 적이 없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율은 가만히, 나지막히, 그래. 짐승과도 같이 낮게 속삭였다.
"...고마워."
죄가 없다고 해줘서. 그는 애써 환한 미소를 지었다. -
317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0:46:55>>315
역시 비밀설정인가요...! :3...! 시트에 없는 뒷설정이면... 비설인건가..! -
318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0:47:33요즘 차는 무서워요... 아무리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였다곤 해도 속도도 안 줄이거 저한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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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어째서 교문에 보현 - 다른 기숙사 유령이 선우◆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47:49' 저... 저기.... '
그녀는 백궁의 유령입니다. 어째서 교문에 있는지는 그녀 스스로도 잘은 모르는 눈치입니다. 사실은, 망이와 놀려고 나왔다가 선우를 발견한 것이지만 말이죠. 반투명한 웨이브 머리를 흩날리며, 보현은 선우에게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 교, 교문에서 누구 기다리는 거야...? '
어딘가 떨리는 목소리로 보현이 물었습니다. 동그란 안경 너머로 선우를 살피는 것도 같군요. 낡은 교복은 그저 펄럭일 뿐입니다. -
320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49:01서륜주...88(토닥토닥) 차가 아주 못된 차네요88
비설은 비밀 설정이 맞습니다:D 그리고 웬만하면 저한테 먼저 검사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3 -
321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후 10:50:361학년 때.
헌트리스>헌터: 남동생아.
헌터>헌트리스: 누나.
2학년 때.
헌트리스>헌터: 오 높으신 분이시여
헌터>헌트리스: 불편함을 겪는 자야.
3학년 때.
헌트리스>헌터: 오라버니
헌터>헌트리스: 여동생아.
4학년 기차타기 전 어느 날..?
헌트리스>헌터: 변절자야.
헌터>헌트리스: 형님.
물론 언제 만나서 이 호칭으로 불렀는지는 애매합니다.
호칭 제가 봐도 미쳤네요..
저어는.. 이만 들어가 봐야겠네요.. 어으으.. 씻고 잘 준비하고 다시 들어올거야..(그리고 씻고 나서 베개에 머리 대자마자 까무룩이라 카더라) -
322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50:54서륜주..(토닥토닥)
그리고 비설은 정말 작정하고 숨기셔야 합니다...저처럼 탈탈 털리면 멘탈도 같이 탈탈 털ㄹ려요...히히 괜찮ㅇ아 아직 안 들켰ㅇ어....((그리고 다음 이벤트때 영혼 유전자까지 탈탈 털렸다고 한다)) -
323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0:53:45>>320 하지만 륜이는 아직 이렇다할 비설은 없으니 당분간은 고9ㄴ찮겠군요...! :3!
>>322
앗아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 대체 어떤 비설을 털리셨길래....?! -
324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54:34푹 쉬세요 미메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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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니샤카라 - 서륜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54:45"패밀리어는 자유로 두고 있으니까."
그래. 이제 들어가야지. 니샤카라는 저를 빤히 응시하는 하티의 호박색 눈동자를 지긋하게 바라보다가 눈을 감았다가 뜨며 새하얀 교복 위에 걸친 검은색 셰르와니를 여미고 몸을 일으켰다. 커다란 호랑이라. 니샤카라는 타 기숙사의 학생들과 깊은 연관을 맺지 않았다. 그것은 니샤카라의 성격이였다.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깊은 친분을 유지하지 않고.
"백호 기숙사는 아닌 거 알아. 륜아. 그대야. 왜냐하면 내가 백호 기숙사 학생이니까."
단조롭게 읊조리곤 니샤카라가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미소를 띄우고 하늘을 한번 응시하다가 셰르와니를 여민 뒤 서륜에게 고갯짓을 해보였다. 시간이 많이 늦었어. 곧 학생대표들이 순찰을 나올 시간이야. 단조로이 읊조리는 목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륜아."
주인인 니샤카라가 몸을 일으키자 앉아있던 하티또한 몸을 일으켜서 백궁이 위치한 곳으로 사뿐히 걸음을 먼저 옮겼고 니샤카라가 조근하고 차분하지만 예의 변함없는 읊조리는 목소리로 서륜에게 말을 건네었다. 하나로 땋아내린 검은 머리카락이 흔들리며 니샤카라의 움직임을 쫒았다.
//막레입니다! 여기서 끊으셔도 되고 막레 주셔도 됩니다! -
326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55:35>>323 통수 담당이기에 위키에 실린 독백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7
물론 아직 레스주에게만 털렸지 캐릭터에게 털리진 않았어요 다-ㅎㅐㅇ..... ;3
미미주 푹 쉬새오! -
327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0:55:41>>219 앗 넵 괜찮습니다!! >:3! 월이도 무시 당한다고 해서 별로 마상하거나 하진 않고 그냥 맞무ㅡ시하거나(???) 가끔 끈질기게 쫓거든요:333(?????)((무서움)) 왜 쫓는가 했더니 바로 앞에 와서 "안녕하다고"라고 툭 던진 뒤 다시 자기 갈 길 갑니다.......(?)
앗 그리고 원평야씨 본가쪽에 있는 의료시설이라고 해도 가주가 직접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에 가깝습니다 :000 현 가주는 집안일 살피고() 여러모로 관리하느라 바쁘다고 말해지고, 특히 최근 몇 년은 세간에서도 모습을 안 드러내거든요 :3c 아마 링링이도 못 봤을 거야()... 거기서 일하는 사람은 가주와 배우자를 제외한 소수 직계와 다수 방계입니다! 나중에 위키에 제대로 기재해야지.....:3
아무튼 그렇고!
아앗 세상에 의사 말 잘 듣는 만렙 환자군요 링링이 아 이거 슬픈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러버러따)
그리고 삥뜯겨도(?) 월이는 매우매우 다이죠부하답니다 >.0 자기도 배운 의술 써먹어서 나름 뿌듯(?)할테고!!(월: (매우 기쁜 기색을 무표정에 드러내려고 하는 중)(???))
그리고 그렇군요! 이름으로 불린다니 세에상에나 아싸 월이(?) 한건 해냈군요 아이고야큐ㅠ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흠흠 뭔가 더 추가해야할 게 있으려나요!! :3
선관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앗 그리고 율주 율이랑의 선관레스는 >1536452408>993에 있습니다 ;3(찡긋) -
328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56:16본 성격만 서륜이에게 들켰고 뒷설정은 안털렸습니다. 세상에 본성격을 들키다니.....(흐릿)
미메시스주 푹 쉬세요!!! 서륜주 고생하셨습니다!!! -
329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57:42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월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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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0:58:11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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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0:58:32야씨야씨하니까 욕 같ㅇ(????????)
다들 안녕하세요!!! >ㅁ< -
332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0:59:23하아니 월주 어소사~~~!!
>>327 정주행을 하셨군요....후후 멋진 사람(?)
율: 0v0 (뿌듯)
하하 율이가 괜히 자벌레니 잣이니 소금쟁이로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신발 신으믄 이메다애오 태사혜 3cm 보정효과! (???????) 하핳ㅎ하ㅏ하ㅏ하 제가 좀 큰 걸 좋아해서(대체) 키를 크게 설정했ㅅ습니다 tmi지만 저도 힐 신으면 180 언저리라 캐한테 공감이 가더라고요()
핫 보살핌 관계...! 추가할 것은...음음...없는 것 같아오 지금 월이 율이 관계가 넘나리 뽀짝스큐티해서... :3 -
33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00:25저도 지금 되게......이번 이벤트때...털릴까봐 무섭습니다.........^ㅁ^ 안털릴거야.....아아무렴........(아무말)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서륜주!!! 서륜이 짱 예쁘고...따흑....88 -
334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1:01:57' 다행이잖아? 주인님은 너를 용서하실지도 몰라 '
' ..... '
' 가장 가까이에서 네 잘못을 용서해주시겠지, 자인 '
ㅡ자인이라 불린, 새하얀 기모노를 입은 여성에게 누군가가 속삭이는 밤 11시 1분
거으아윽 졸리워오....88 -
335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02:26>>325
핫핫... 지금 지옥철이라 막레는 늦을 것 같으니... 여기서 끊겠습니다 :3... 긴 시간 이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다음에도 샤카라랑 더 이야기해볼 수 잇길! -
33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02:56아아니...캡틴 떡밥.....(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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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04:02>>335 수고하셨습니다!!!! 첫만남인데 기숙사밖에 안밝힌 니샤카라 이모옷된.....(아련) 그리고88 서륜주 귀가..조심해서 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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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1:04:12떡밥!!!! (주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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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11:06:16정확하게는 자인의 잘못은 아닙니...다만.. 아예 잘못 안했다고 하기도 뭐해서...(?????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88 선우주.. 답레 주시면 내일 잇도록 항게요88 -
340 유령님 왜 보현 - 여기계세요 선우 (7195946E+4) 2018. 9. 12. 오후 11:06:36선우는 들려오는 말소리에 흠칫 잘게 몸을 떨었다가 시선을 돌린다. 처음 보는 유령이 보인다. 동화학원에서 유령이 돌아다니는 건 꽤 많이 봤으니 익숙하지만, 교문 근처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안녕하세요? 전 선우에요. 은선우."
발랄하게 자기소개를 건넨다. 보현이 선우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우도 보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 산책 중이였어요.”
선우는 그리 말하며 바닥에 얌전히 앉아 있는 체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걷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면서 사족을 덧붙인다.
“유령...그러니까..이 멀리까진 웬일이에요?”
이름을 몰랐기에 무어라 불러야 할지 애매했기에 선우는 대강 얼버무려가며 질문을 한다. 선우처럼 여기까지 산책하러 나온 걸까. 한참을 고민하다 문득 방금 전 보현의 질문이 떠올랐고.
“누굴 기다리고 있나요?”
받은 물음을 역으로 되돌려준다. -
341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06:48>>332 해리포터 기반이 너무 좋아서 임시 스레적부터 관전하고 있었지 뭡니까 X3(꺄)
하 장신 너무 사랑입니다 율이 장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는 이 사람의 캐릭터는 160)) 는 아아닛...율주 키 짱 크세요 세에상에나.........:ㅁㅁㅁㅁㅁㅁㅁㅁ(올려다보기)(?)
앗, 저도 이쯤이면 될 것 같아요! :333 그럼 선관은 이렇게 마무리하고....수고 많으셨습니다 율주!! >ㅁ< -
34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07:02모든 건.... 이번주에 밝혀지겠지요!!!! (주워먹기)
캡틴 푹 주무세요!!!!!8ㅁ8 -
343 선우주 (7195946E+4) 2018. 9. 12. 오후 11:07:12월주 어서오시고 캡틴은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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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07:41>>337
히히 사실 륜이도 기숙사 안 말해줬으니 못된 아이! :3 집은 무사히...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겟습니다...!! -
345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09:28앗 캡틴 굿나잇되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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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율무차 ◆tt8iCvOr6o (1483419E+5) 2018. 9. 12. 오후 11:10:02캡틴 푹 주무시구 월주 수고 많았어요!
허허 제가 좀...큽니..다...평균을 좀 아득히 뛰어넘ㅇ었...지요..(좌절) -
347 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10:16아앗 그러고 보니까 시트 스레를 통해서 안 사실로...
.....순혈이면 무조건 백호가 러브콜(?)을 보내는군요...........:000.....
몰랐..(동공대지진) -
348 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11:55>>346 ㅇ아아안이 왜 좌절이에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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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12:04>>347
아... 그러고보니 륜이도 순혈인데 백호 러브콜은... 안 썻네요... 쓰려고 햌ㅅㄴ는데 깜빡햌ㅅ다... :3... -
350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11:12:39고맙다고 하였나. 너는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떴다. 이 아이는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을까? 순혈주의 추종자 가문, 그곳에서 도망치고 싶어한 아이. 너는 감히 그 심정을 짐작 못한다. 왜냐하면 너는 소미니까. 율이 아니니까. 하지만 어느정도 느낄 수는 있지.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공감능력이란 게 있거든.
너는 어안이 벙벙한 율을 바라본다. 고마워. 그 말이 네 심금을 울렸다. 너는 누군가에게 고맙단 말을 들어본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드물었지. 아니, 아예 없었다. 너는 율을 바라보았다. 푸른 눈동자에 율이 비쳤다. 검은 머리카락의, 생기 없는 눈을 지닌.
"율아."
내가 너를 부르노니 너는 응답하라. 너는 율을 향해 뻗은 손을 치우지 않았다. 문득 바람결에 갈빛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너는 담담히 율을 바라보았다.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가문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면 너희 가문에 의해 스러진 수많은 머글들을 생각하고 있을까?
"괜찮아."
너는 말없이 율의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키차이가 나서 조금 불편했지만 그걸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정도였다. 네가 다시 율을 올려다본다. 검은 머리카락. 짙은 푸른 눈. 그리고 큰 키. 너는 여전한 천율이요, 나는 여전한 김소미구나. 너는 율의 눈을 보고 똑바로 말했다.
"나는 머글 태생이야."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에 꽂히도록 똑바로 대답한다. 한 자라도 틀리면 의미가 퇴색되어버리고 마니까. 너는 율의 얼굴을 바라본다.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제 상관없다. 나는 이 메세지를 너에게 전해야 한다. 너는 다시 입을 열었다. 네가 들을 수 있도록.
"머글 태생인 내가 추종자 가문 출신인 너에게 아무 잘못도 없다고 했으니 다 괜찮아."
설령 내가 이때의 결정을 후회하더라도. 나는 그리 전하고는 눈을 내리감았다. 너는 더 이상 나의 시야에 보이지 않았다. -
35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13:00선관 짜신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위키.........모바일로 수정이 안된다.. (던짐) -
352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13:24핫 키 큰 거 멋져오...... :3c(짧은 인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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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14:12큰 키... 멋지죠... :3... (짧은 인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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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14:36그... 글고보니 선관은 어떻게 짜나요...!? :ㅇ...!? 모르는 것 투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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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14:38(소미의 힐링에 바스라진 전 추종자 가문, 현 순혈주의 가문의 캐릭터 오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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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15:37아아니 링샤오주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어어... 선관 짜는 법이라.......(어찌 설명해야하나) -
357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16:46갹ㄱ 그리고 소미..... 소미 진짜 채고 멋져요 흑흑 언니 짱ㅇ이야.....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
야호 모두 안녕하심니까ㅏ~!!!!!!!! 핫 백호 러브콜하니까 링샤오 얘는 주작님이 딱 보자마자 외-면했을 것 같아오.....(흐릿....) -
358 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17:32큰 키 멋지지요.........:3(짧은 인간3333)
링링주 어서오세요!!! 혹 못보셨을까봐 선관레스는 >>327에 있습니다!!>ㅁ< -
359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17:41사실 륜이는 백사 컨셉이랑 흑사 컨셉 중에서 무지 고민했는데 아마 백사로 갔으면 주작으로 갔을거에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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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18:03이름도 현서륜 말고 백서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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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18:23소미 최고.....소미......흐흑.....아 막 양심이 찔려요....치유된다....88
백호 러브콜....... (백호&현무=백호) 링샤오 주작님한테 외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잇못) -
362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19:16흑...흑사 컨셉이군요....세상에....륜이......앗 근데 백사컨셉 륜이도 채고였을 거 같아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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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21:58그런데 아 진짜 제가 왜 백호 러브콜에 이렇게 연연하느냐면.....그게............
월이가.......
순...혈....이거든요...............(._.
(털릴 운명이어따)
>>354 선관짜는 법이라...!1 :ㅁ 어 제가 이 허접한 말솜씨로 설명해드리자면은....캐릭터끼리 현재가 아닌 과거에 어느 관계가 있었다고 설정하고 싶을 때, 서로 시트따위에 있는 설정으로 관계될만한 접점을 찾은 뒤, 그것으로부터 비롯하여 하고 싶은 관계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여서 완성(?)하는 겁니다!!! :000
허...너무 허접하다.....(산화) -
364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23:13>>353 >>358 (하파짝짝)
핫 오케이 알겠슴니다ㅣ!!!! 친절한 안내 고마어오ㅛ!!!!! >:3
>>354 앗 선관은....!!! 그냥 간단하게 선관하실 분! 하고 말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선관하실 분이 나타나신다면 서로 설정을 보고 접점을 찾거나, 접점이 생긴 상황을 생각해서 관계를 만들면 돼요!!! >:3 -
365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24:03>>362
사실 원래 눈도 세로 동공에 혀는.... 혀는.... 턱까지 닿는 것... :3... 고민 끝에 흑사로 정한건 그냥 검은색 좋아서옄ㅅ어용 핫 -
366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26:10(동공지진) 월주와 링샤오주의 친절한 설명이였습니다!!!!
>>363 어...네....??????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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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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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27:02호곡... 월주님이랑 링샤오주님의 사려깊고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D...!!
그... 그럼 배운대로... 선관하실 부운...!? @막 던지기 -
369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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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30:12저는 일상을 돌렸기에....(끄덕)
그리고 (오너도 잊고 있던) 5살까지 머글 사회에서 살았다지만....무리이옵니다. -
37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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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11:32:00>>368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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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32:11별 의미는 없지만 고양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보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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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33:43>>371
샤... 샤카라주우우우우-!!!! @오열 -
37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34:42소미주와 서륜주를 선관짜시는 걸로 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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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서륜주 (4349478E+4) 2018. 9. 12. 오후 11:35:20>>372
앗... 이토록 단호하고 터프하신 답이라니... @반해버림
어떤 선관을 짜롭까요...!?!
그리고 방금 고양이 사진 안 올라갔다는 걸 방금 깨달았어요 @멍츙 -
377 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후 11:38:20>>366-367 흐....네....월이.....순혈입니다.....◐_◐ 가문이 시작했을 적부터 완전 머글우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순혈이야..............(먼산) 어째선진...묻지 마오...(???)
이렇게 된 이ㅣ상....얼른 설정을 고쳐야죠...백호 선택도 받았단 걸로.......(멍)
>>368 따흐흑 미안해요 제가 선관요정이 되고 싶었지마는 정신을 차린 순간 무려 선관이 여섯 개라서..........(동공대지진) -
378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40:26월주 언제 그렇게 되셨어요......(동공지진)(흐으릿) 완벽한 순혈이군요..!!!
따흑...위키 수정이 안되서 날잡고 컴을 잡아서 독백부터 밝혀진 부분까지 싸그리 정리해서 올려야지.....(흐릿) -
379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44:19>>327
아앗 호ㅡ러블...!!!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링링이 월이 더 무시하지 못하게 된 이유가 추격전 때문일 거예요 이거 진짜 확실하다(??????)
앗 뭔가 말이 어색하다 했는데 병원 원장이라고 치려고 했던 것을 병원장이라고 생략해버렸기 때문이었네요 으악...() 하지만 상세한 설명을 들었으니까 만-족입니다 월주 설정 정말로 상세하구.... :Q(설정못짬러)
ㅋㅋㅋㅋㅋㅋ병원에서는 의사 말을 잘 들어야하니까오.... 이것이 바로 프로-환자의 경력입니다(대체) 앗 그리고 정말로 실력 없거나 이상한 의사인 경우 등등을 빼면 진짜로 웬만하면 쌤 말 잘 들어야 해요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월이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저도 링이라고 불리는거 성공했다 넘 기쁘구.....
앗 일단 더 추가할 건 생각이 안 나는군요!!! 그렇다면 월이랑은.... 적당히 안면 있는 사이일까요? 그러고보니까 친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는 생각하지 않았군요 오우 :ㅇ
링샤오는 은근 성격만 맞는다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타입이라서 이 점은 월주에게 맡기겠슴니다!!!! -
380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44:54"계륵이라고 말하지. 남주자니 아깝고. 내가 가지는 건 싫고. 티르 라그나로크가 나한테는 그래. 겁박하고 억압하고 내버리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날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는데. 우습게도. 내가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면서."
니샤카라의 티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시각 11시 44분. -
381 소미-율 (7440424E+4) 2018. 9. 12. 오후 11:45:32>>376 음 서륜이가 머글 세계의 초등학교를 다녔댔다고 하셨는데 소미도 머글태생이라 동화학원에 오기 전까지는 머글 교육을 받고 지냈더든요. 서륜이랑 소미가 다닌 초등학교가 같은 초등학교란 식으로 엮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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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후 11:46:57>>376 앗 사진이나 움짤 용량이 1MB를 넘어가면 올라가지 않는답니다!!!! 그럴 때는 용량 축소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돼요!!!! :3
>>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ㅣ 서륜주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저ㅓ....저도..... 죄송합니다 저도 정신을 차려보니 선관이 5개나 되는지라.....(흐릿........) -
383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50:02(팝콘(콜라(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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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2:42하하 이분들 완전 선관킹들이시잖아? @코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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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3:25핫하 이분들 이제보니 완죤 선관킹들이시자나? @코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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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3:48?! 안 올라간 줄 알고 하나 더 썼더니... @멍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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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54:00(선관 세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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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54:42앗 그럴때 있어요 서륜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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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아리에스-링샤오 (0208803E+4) 2018. 9. 12. 오후 11:54:50“뭐어?! 아직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해 샤오샤오 오빠!!! …진짜로 깎는 거야? 진짜 아니지? 농담이지? 그치? 장난 맞지?”
이럴수가아아아… 계획부터 비밀로 해야 했나!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아니 그치만 농담으로 생각할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깎여버린 5점에 안절부절하며 다급하게 장난이지? 그치? 하고 연신 물어봤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지만. 아무튼 농담임, 아무튼 그럼. 혼자 농담일거라 짐작하고 안도의 한숨을 하아- 하고 내쉬었다.
“진짜? 야호! 도착하고 나면 들어갈 수 있는 거지? 그러면 책 내려놓고 아라랑 안타레스 데리러 가야지!”
생각해볼거야, 라는 말은 곧 허락이렷다! 샤오샤오 오빠가 들으면 기겁을 하겠지만(?) 어쨌든! 생각해본다는 건 그런 뜻인 거야. 내가 정했어(?). 잔뜩 들떠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 걸! 그런데 아라는 기숙사에 있겠지만 안타레스는 어디로 갔을까? 청룡 기숙사 주변을 돌고 있으려나? 안타레스를 찾으려면 학교를 빙 돌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하니 조금 아득해진다. 으음, 뭔가 호루라기라도 불면 돌아오게 훈련을 했어야 했는데.
“응? 어어? 아직 멀었어? 여기 아니었어??? 그럼 여긴 어디야? 왜 여기로 온 거야???”
이제 다 온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다는 말에 눈을 휘둥그레 떴다. 어? 그럼 여긴 왜 온 거야? 중간 지점인가? 백호 기숙사는 기숙사로 가는 길에 이런 중간 지점도 있는 거야? 미묘하게 납득할 수 있…을까…? 뭔가 아닌 것 같은데…?
//아악 저 링링주 답레를 이제야 봤어오...(흐으으으릿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지각해서 재성함니다...(면목없음(무릎꿇음 -
390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5:06>>381
머글 출신이면... 초등학교 다닐때 동안은 륜이도 마법사에 대한건 얘기 안 해줬겠군요! :D! 막막... 같은 반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륜이가 마법사 공부 준비하려고 홀연히 학교를 떠나버리고... :3... @망상 -
39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55:34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아리에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가 나빴네(????) -
392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6:16>>388
으아앙 글이 제때제때 안 뜨고 막 그래요 ;ㅁ; -
393 서륜주 (5665323E+4) 2018. 9. 12. 오후 11:56:37아례스주 어서오시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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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아리에스주 (0208803E+4) 2018. 9. 12. 오후 11:57:12따흐흑 다들 반가워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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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후 11:59:29>>392 그럴때는 새로고침 한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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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00:25새로고침 해도 안되길래 크롬을 껐다 켰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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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2:01:06앗 그렇군요:▶
열두시......라니.. 뭐했다고....?(바스라짐) -
398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01:15"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위링샤오: ■■이라는 (아직 통과받지 않은 설정인 관계로 생략합니ㄷㅏ......)
"지금 당장 처음으로 떠오른 소원은? 쓸모없는 거여도 취소 불가능."
위링샤오: 당신이 귀찮게 얼쩡거리지 말고 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위링샤오: 질서를 준수하라 말하겠습니다. 듣지 않는다면, 지팡이는 뒀다 어디에 쓰겠습니까?(한심하다는 표정)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링샤오:
167 개과 or 고양이과
-> 완전 고양이입니다 이 짜증과 예-민과 마이웨이와 재수없음이 멍뭉이의 것일 리가 업서요(???)
294 빛과 그림자(어둠) 중 자신이 어느 쪽에 가깝다 생각하나요?
-> 밝은 거 싫어합니다 그림자(어둠)이 좋아오(??)
271 경험과 이론 어느 쪽에 강한가요?
-> 이론에 강합니다! :3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399 소미-율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01:21>>390 나이차이가 있으니 같은 반은 무리인 것 같아요. 한살 터울의 언니동생 사이 어떠신가요? 그러다 서륜이는 떠나버리고 소미는 아쉬운 마음에 서륜이를 찾아다니지만 못 찾고 결국 포기하다가 14살이 된 해에 동화학원으로 오라는 편지를 받고 거기서 1년 후에 서로 재회하는 거죠. 이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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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03:07>>384 그러게요 껄껄껄ㄹ껄 위아더월드 하ㅏ하하하하ㅏ 저는 오늘부터 파워 인싸입니다!!!! ^ㅁ^(급ㄱㅣ야)
아례스주 안녕임니다~!!!!!!! 앗 괜찮아오 아리에스가 귀여우니까 그걸로 된 검니다...!!!!!(대체...!) -
401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06:40>>399 앗 쏘미가 한살 정도 많군요...! 시트를 제대로 못 본 저의 불찰... :3...
서로서로 마법사에 대한건 이야기 하지 않았을 것 같으니까... 좀 더 극적인 만남을 위해 우연히 동화학원에서 재회하는 건 어떨까요?! :D?! 찾다고 포기하고 학교에 갔는데 륜이가 막 다른 기숙사 후배로 들어오고... :3... @망상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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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소미-율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10:46>>401 헉 그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소미가 륜이를 발견한 건 입학식 때로 하는 게 어떨까요? 그 이후로 현무기숙사에 찾아가 륜이 만나서 못다한 회포도 풀고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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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2:14:02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228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는 것
>> ...^ㅁ^......... 라그나로크 가와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합니다.
142 수학적인 머리는 어느정도일까요?
>> 이성적인 수학적 머리긴 한데.......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메이비 평균????
290 좋아하는 보석이나 광물
>> 보석이나 광물에 연연하지 않는 애라서... 굳이 soso한 보석이나 광물을 말하면 탄생석인 자수정을 좋아해요. 항시 끼고 다니는 귀걸이에는 묘안석이 박혀있지만.....(대체)
"핸드폰 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머글 사회에서 안산지가 14년 째라서 핸드폰 번호는 없어.
"좀 더 애를 써 봐."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나름대로 애 쓰고 있어. 너무 그러지말아. 그대야.
"어떠한 것에 놀라?"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표정 변화가 없다고 해도 놀라는 건 놀라는 거야. -
404 소미-율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16:45"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김소미: 아직은 없는 것 같은데.
"꿇어."
김소미: 내가 왜?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김소미: 글쎄. 지나가던 엑스트라?
김소미:
161 거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우왕 내얼굴 예쁘다! 는 농담이고 머리 묶은 게 비뚤어졌다 뭐 이런 생각을 합니다.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 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한꺼번에 많이 사놔요.
211 좋아하는 음료
카라멜 마끼야또 같은 거 좋아합니다. 달달한 커피요. -
405 율 - 소미 (7851268E+6) 2018. 9. 13. 오전 12:17:12율은 가만히 생각을 정리한다. 여우의 가죽을 뒤집어 쓴 범은 제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려는 한 마리의 토끼를 발견한 것으로 생각은 끊기고 말았다. 그 이후로는 이해하려 해도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범위에 도달할 뿐이었다. 율은 제 입에서 나온 고마워, 라는 말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으며, 그 단어가 튀어나왔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응."
율은 어색히 답했다. 응. 이라, 우습기도 하지. 율은 추종자인 가문을 떠올린다. 그들은 팔뚝에 문신이 새겨져있다. 스큅인 형도 마찬가지고, 아즈카반에 있는 누이도, 아버지도, 심지어 자신도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누군가의 소유임을 증명하는 노예의 낙인과도 같은 그것이었다. 그것을 팔에 새기고 수많은 머글을, 혼혈을 학살 했을 것이다. 신이여, 응답하소서. 저 또한 그들과 같은 자이나 사명은 다르옵니다. 이 나의 일이 부디 옳다고 하여주소서. 율은 눈을 내리깔았다. 어깨를 다독여주는 손길은 메시아가 앉은뱅이에게 내민 구원이리라.
눈을 마주하니 세계가 담긴다. 담을 수 없었음에 치가 떨렸다. 어찌하여 나는 신을 담을 수 없습니까. 율은 머글 태생이라는 말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신에게 놀라는 신도는 없으리라. 생각해보니 그럴 법도 했다. 어느 순간부터 마법사는 평범한 머글과 섞이고, 그들은 특별한 존재로 거듭났다. 아예 평범한 머글 조차 마법을 쓴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 초월적인 존재로 다가왔기에. 그렇기에 율이 이리 비틀린 사상을 가진 것이었다. 합리화와 죄악이 섞인, 그래, 율에게 있어 소미라는 존재는 초월적인 신에 가까운 존재였으매.
"...."
율은 아무런 말도 잇지 않는다. 그저 고개를 끄덕거렸다. 무어 말이 필요한가? 묵언으로 기도하는 것 또한 신도가 하는 도리일지어니. 율은 가만히 눈을 내리감는 소미를 바라보았다. 그 또한 눈을 감는다. 지금 이 순간은 가만히, 그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용서를 받으리라 생각하며.
// 슬슬 막레 할까오..? ;3 -
40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2:17:47소미 짱짱 멋있어요 힐링캐....(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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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선관은 열린문★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전 12:17:48>>379 아앗 링링주 설정이 당연하지만 완전짱많이더 굉장하고 그런걸요 00ㅁ000(매우진지)
그리고 지금까지는 다 된 것 같구....앗, 친함의 정도..!! :ㅁ 월이는 뭐랄까 가는 사람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적어도 오는 사람은 막지 않는 느낌이라서...!! 아마 친해질 수 있다면 많이 친해졌을 거애오 :3c 얘가 파워무표정에 파워과묵이라서 그렇지() 알고 보면 그냥 나잇값 못하는 맏내라서......(?????) 앗 그러므로 보통 이상은 될 것 같네요! :3 주기적으로(???) 봐왔으니까..:3
흠 그럼 이것으로 선관은 마무리된 거려나요!! :33 혹 링ㄹ링주도 더 원하시는 관계가 없으시다면...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
408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20:15>>402
그래욧...! 서로 입학식에서 발견하고선 둘 다 마법사일줄 몰랐으니까 막 놀라고... 후후 :3...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는군ㄱ요...!! 아마 서륜이는 음침하게 생겼다고 초등학교에서도 겉돌았을테니... 친한 사람은 쏘미 언니 정도 밖에 없었겠네욧... -
409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24:51"너의 가장 큰 꿈이 뭐야?"
아리에스 티리언: 음, 마법 동물을 많이 많이 키우고 싶어! 아니면 엄마아빠랑 오래오래 살고 싶어!!!
"너는 소중한 사람에게 이별당하면 어떻게 해?"
아리에스 티리언: 어... 엄청 슬프겠지? 많이 울 것 같아... 그래도 작은 새처럼 새장에 넣어서 어디도 갈 수 없게 하면 그럴 일은 없겠지?
"난데없이 벼락부자가 되었다면 무엇부터 할 거야?"
아리에스 티리언: 어... 여명에 가서 과자를 많이 사서 과자의 집을 만들어볼까?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아리에스: 추파? 어, 어떻게...? 이, 이렇게 하나?(윙-크(?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아리에스: 으... 이것도 엄청 슬플 것 같은데... 또 많이 울겠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가질래. 정말 좋아하는 거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 싶으니까!!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아리에스: 작은 거? 음... 기숙사에 침대가 생기면 좋겠어!! -
410 율무차 ◆tt8iCvOr6o (7851268E+6) 2018. 9. 13. 오전 12:25:02ㅅ소미주 죄송해오..;ㅁ;..더이상 무리..(털썩)(기절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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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소미-율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25:06어색한 답변이 튀어나왔다. 너는 율의 눈을 바라보며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 율아. 내가 널 용서하니까. 굳이 덧붙이지 않아도 될만큼의 정보가 쏟아져나온다. 지금의 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알 수가 없지. 너는 레질리먼스를 쓸 수 없다.
너는 지그시 감은 눈을 다시 떴다. 다시 네 망막에 세계가 비친다. 동시에 율도 다시 비친다. 그렇구나. 너는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었구나. 새삼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느끼며 너는 발걸음을 떼 율에게서 멀어진다.
"난 이만 가볼게, 율아."
너무 오랜시간동안 여기 있었어. 너는 그리 말하고는 멋쩍게 웃어보였다. 율이 네가 행복해지길 바랄게. 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 말은 굳이 안해도 될 터다. 다만 내가 조금이나마 너에게 가문에서의 자유를 줄 수 있다면 난 그리 하겠지. 너는 뒤돌아 타박타박 걸어간다. 그러다가 잠시 멈춰서고...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꼭. 꼭 다시 만나. 너는 그 말을 하고 달음박질 쳤다. 자신이 율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건지는 미지수였으나 왠지 그럴 수 있으리란 확신이 들었다. 너는 주궁을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율이 더 이상 제 모습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막레데수! 수고하셨습니당. -
412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25:23율주 소미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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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25:54
아리에스 테마곡을 이걸로 할걸...하고 후회가 되네요...(・´з`・) -
41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2:27:10율주 소미주 수고하셨습니다.
선관짜신 분들 수고하셨구!!! 율주 잘자요!!!
저도 자러갑니다.
굿나잇:▶ -
415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27:21>>408 에고 서륜이 뭔가 안쓰럽네요. 소미는 그런 서륜이가 신경쓰여서 더 챙겨줄 것 같아요. 막 급식도 같이 먹자고 할 걱 같고... 동화학원에 입학한 후에도 그럴 것 같네요. 학년이 달라서 자주는 못 만나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챙겨준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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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27:46율주 샤카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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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전 12:28:53"탐나는 사람을 발견하면?"
야 월: 하면?(되물음)월주: 아아니 진단 이 스포유도쟁이야(미간짚)(아직 작성중인 비설)
"처음으로 죽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였어?"
야 월: 사람.월주: 진단 진짜 대단하다..............(벙찜)
"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야 월: 아재 개그.((매우진지))
야 월:
110 장보러갈 때 비닐봉투 vs 장바구니
>만약에 가져간다면 먼저 손에 잡히는 거 가져갑니다 >.0 별로 연연하지 않아요! 가끔은 그런거없이 다 팔에 안고 가기도 하고....()
250 배는 얼마나 자주 고픈가요?
>어..............
월: (바작바작밪가바작)(와삭와삭와삭와삭ㄱ)(쪼로로로로로로로록)
.....으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076 향수는 뿌리나요?
>아니요 :33
아앗 율주 샤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333 -
418 위링샤오 - 아리에스 티리언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30:00대답은 과연 돌아오지 않았다. 농담이냐 묻는 말에도 묵묵부답이다. 하지만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벌점 따위는 만회하면 된다 생각하기라도 했는지, 아리에스는 얼마 가지 않아 본래의 기력을 되찾아갔다. 그 모습을 보니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정 궁금하다면 기숙사 점수를 살피면 될 테니.
정확히 말하지 않았는데도 허락이라 판단한다. 그는 이제 한숨도 쉬지 않았다. 체념인가. 생존을 위한 적응의 결과였을 것이다. 아리에스가 보지 않는 사이에 고개를 저었을 뿐이었다. 책을 내려놓고 두 동물을 데려오겠다라. 아라라는 반 니즐이 어떤 어떤 성격인지는 잘 몰라도, 여우와 아리에스만 쳐도 벌써 (칭샤+2) 지수다. 아, 기숙사에는 원조 칭샤가 있었으니 (칭샤+3)이겠지. 거기에 서로 놀며 날뛰면 곱이 되겠고. 이쯤 되면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조합이었다. ...하. 그가 조용히 헛웃음을 흘렸다.
"아니. 잠시 저기 가 있어. 넌 암호 알면 안 돼."
눈 앞의 정문은 가짜고, 사실은 저곳이 입구라는 거짓말을 해볼까 했지만 없는 말을 지어내기도 귀찮았다. 슬슬 다시 어지러워지던 참이다. 먼 곳을 가리키고는 휙 돌아 입구로 걸었다. 그러더니 도중에 멈춘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책은 주고."라며 몸만 돌려 손을 내밀었을 뿐이다. -
419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전 12:30:05>>409 아례스.....린........넨..........(동공매우지진)
아례스쟝......전부터 왠지 모르게 얀데레의 기운이......0ㅁ0(동공탈주) -
420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33:11>>415
소미 언니 상냥해... 같이 밥을 먹어줬어... :D... @감동
어느정도 윤곽은 많이 잡힌 것 같네요! 또 짤게 뭐가 있을까요!? -
421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34:19>>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ㄹ 저 안그래도 어제 저 영상 처음보고 앗....아앗......!!!!!!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9 아례스주도 이제.;... 교양 린넨하실 단계가 아닌 것 같슴니다 전공하셔야 할 것 같은대오(????)
갹ㄱ 아리에스채고(???????)
>>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개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앗 일상 수고하셨슴니다!!!!! 율주랑 샤카주 안녕히주무세ㅛ~!!!!! :▷ -
422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전 12:36:23>>421 월이는 매우 진지한걸요(??????)
그나저나 역시 진단 맨 위 두 질문에 월주가 진짜 적잖게 당황했다는 후문입니다..........(땀뻘)
아 맞다 링링주 선관은 >>407에 있습니다!!! ><(안내봇)(????) -
423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36:35앗앗 슬슬 하나둘씩 주무시러 가시는구나... :3... 율주랑 샤카라카주도 푹 주무시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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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아리에스-링샤오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37:46“어? 아, 그렇구나! 기숙사 암호는 막 가르쳐주면 안 되니까! 어? 책도? 무겁지 않아? 괜찮겠어?”
암호는 막 알려주면 안 된다고 들었으니까, 나는 잠시 저쪽으로 가 있어야겠지! 고개를 끄덕이고 움직이려는데 책을 달라는 말이 들려서 고개를 갸웃했다. 한 번에 다 들면 너무 무겁지 않을까? 하지만 이미 샤오샤오 오빠가 손을 내밀고 있으니까… 괜찮겠냐고 물어본 다음 천천히 책을 조심스럽게 오빠의 손에 놓았다. 그리고 잠시 뒤로 물러서서 양 손으로 귀를 막았다. 음, 그게, 혹시 들릴지도 모르잖아!
“다 하면 말해야 돼-?? 알았지???”
귀를 막으면서 눈까지 질끈 감는 이유는… 혹시 모르잖아! 내가 독순술로 샤오샤오 오빠가 말하는 암호를 읽어낼지도! 물론 독순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그냥? 귀 막는 김에 눈도 막아버리자-! 같은 느낌으로!!
“아직 멀었어? 다- 했어어? 다 됐니-!!!”
마치 숨바꼭질 할 때 술래라도 된 듯, 다 됐니이- 하고 몇 번 외쳐본다. 다 숨었니?라고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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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38:32>>420 흠 둘 첫만남은 어떻게 할까요? 머글 초등학교에서 학년이 달라서 잘 마주칠 일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의 시기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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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40:00아리에스는 그냥 욕심이 많을 뿐이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양 아니고 이제 전공해야 하는 단계인가요(???
그리고 역시 저 영상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엇서(뿌듯(?????
월잌ㅋㅋㅋㅋ 아재개그 진지하게 배우고 싶어하는건가욬ㅋㅋㅋㅋㅋ -
427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46:06>>422 매번 알려주시는 월ㄹ주.... 친절해.... :ㅇ(감동)
>>407 안...이....!!! 부정하는 말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 때무네 생략하겠슴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이 진짜 과묵담담인데 맏내인거 너무 귀엽잖아오.....
넵 링링도 사실 재수없음과 딱딱함을 뚫고 들어오기만 한다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새럼이다보니까....! 주기적으로 보고 성격도 미-묘하게 맞으니까 보통 이상으로 친할 수 있을 것 같아오!!!! :▷
야호! 일단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임다!!!! 월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야호 친한 사람 한 명 더 생겼다 링샤오 이제 아싸는 그냥 포기하기로 했슴니다 야호 친한 게 최고인겁니다 껄껄껄껄 껄껄껄~!!!! ^ㅁ^(????) -
428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50:31>>425
륜이는 1학년때부터 고학년까지는 다녔구... 아마 운동장 어둑한 한 구석이나 텅 빈 교실 안에 혼자 남아있는 걸 발견하고 쏘미가 먼저 다가왔을지도 몰라요! 만난 건... 저학년... 쯤?! -
429 아리에스주 (4127451E+5) 2018. 9. 13. 오전 12:51:30결국 테마곡 바꿨습니다... 저거 너무 아리에스라 어쩔 수 없엇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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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53:16>>426 욕심이 매우 바람직함니다......(코쓱)(????)
그아ㅏ악 메모장이 무슨 문젠지 문자 입력이 겁나 느리게 됩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악(파사삭) -
431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55:22>>428 그럼 하교하던 소미가 운동장 구석에 박힌 륜이를 보고 말거는 게 친해진 계기가 되는 건 어떨까요? 만난 건... 소미가 초3, 서륜이가 초2가 되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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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08:34>>431
핫핫... 좋아요! 륜이는 운동장 구석에서 거미 같은 거 보고 있고... 학교에 소문으로 떠돌던 귀신 같은건가- 싶었는데 사실은 되게 얌전한 아이였다던가...! :3...!! @상상의 나래
헤어지게 된건 한 2년 정도 뒤로 할까요?! -
433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10:57>>432 네네. 그때가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한 게 있는데 서륜이는 소미가 동화학원에 입학한 걸 알면 예전처럼 관계를 지속시키려 할까요? -
434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3:33>>433
륜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할 것 같아요! 자신이 쭉 숨기고 있던 비밀 하나를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니... :3... 관계는 계속 지속시킬 것 같습니당! -
435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14:42>>434 앗 그렇군요. 다행이당 ㅠㅠ 이쯤에서 거의 다 짠 것 같은데 추가로 붙이고 싶으신 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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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7:45>>435
더 붙일 것...! 으음... 쏘미는 륜의 눈동자나 혀 같은 신체적인 특징이나 커다란 구렁이 패밀리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ㅇ?! -
437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19:51>>436 그닥 신경 안쓸 것 같습니다..처음 볼 땐 외모 때문에 따돌림 당했나 하고 걱정할 것 같긴 한데 소미가 별로 그런 거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구렁이는 보면 신기해하면서 만져도 되냐고 물어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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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전 1:21:39핫ㅅ 시간ㄴ이...... 으아악 너무 졸려서 아무말이 막 나오네요..... 일상은 나증에 이어오겟습니다 ㄱㅑ악 막레 생각하고 이스니가 금방 끝날검니다.....!!!!!!!!!!
모두 안녕히!!!!!!!!! -
439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2:49>>437
역시 상냥해... @감동 그러면 일단 웬만한 건 다 짠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어디에 적어놔야하나...!?
앗앗 링샤오주도 언능 주무시고 아침에 쌩쌩히 일어나시랏!! :D!! -
440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24:56
>>439 나중에 동화학원 위키에 서륜이 항목 생길텐데 그때 서륜이 선관란에 적으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서륜주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
441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26:29>>440
벌써 1시 반... 소미주도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어요! 이제 푹 주무세여! :D!! -
442 율무차 ◆tt8iCvOr6o (0736426E+6) 2018. 9. 13. 오전 8:28:28"지나가다 싸우는 사람 둘을 목격하면 어떻게 할 생각?"
천율: 당연히 말려야 하지 않겠소?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천율: 오! 그 어떤 자라도 소인의 벗이라오.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천율: 과연 무엇을 따라해야 할 지는 소인이 조언하는 것이 아니지. 잘 생각해보오.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율: 소인의 뒤에 숨으시오.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율: 어쩌다 그런 질문을 하며 본인의 성정을 드러내는 귀공보다 소인이 훨 낫다 생각하외다만.
"그 머리 모양은 어떻게 한 거야?"
율: 흠? 직접 묶어드리겠소이다. ((포니테일))
195 키와 몸무게
-> 197cm(신발 신으면 딱 이메다) / 평균보다 5~10kg가 더 나간다는 설정입니다. 근육 때문에.......
261 거절을 잘 하나요?
-> 아뇨...
135 괴담이나 미신, 소문같은 것을 믿나요?
-> 믿습니다. 여기서 하도 통수를 맞아서(?)
334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 굳이 돌아가야 한다면 3학년 여름방학. 그때 누이 또한 보내버렸어야 했다 생각하기에.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 모든것이 구원일지어다.
202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뜻, 호불호,지어준사람 등)
-> 누에가 원하는 인생으로 흘러가라. / 아버지가 지어주었으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닝ㅇㅇㄴㅇ니이닝ㄴ이니이닝~~~~!!!!!!!! -
443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8:36:02갱신... 꿈에 니샤카라와 율이가 나왔어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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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Zu8zCKp2XA (6189798E+6) 2018. 9. 13. 오전 8:45:50?????????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 나는 놀라지 않는단다.
"낮, 밤? 둘 중에 어디?"
???: 낮과 밤 그것이 무어가 중요한가. 내가 곧 빛이요 어둠이다.
"나를 죽이고 싶어?"
???: (머글과 혼혈, 따르지 않는 순혈가문의 경우)자비를 베풀어서 고통 없이 보내주마.
(추종자의 경우)나를 따르는 아해들아, 내가 죽일 이유는 없단다.
누에쟝이애오:3 -
445 율무차 ◆tt8iCvOr6o (5679017E+5) 2018. 9. 13. 오전 9:04:55캡틴 어소사! 핫 대체 어떤 꿈이었ㄴ길래....(흐릿)
누에님!!!!!!! 누에님!!!!!!!!!!!!!!!! 누!!에!!!!!!!님!!!!!!! 갸아아 사랑합니다 누에님!!!! (영혼 노동자 에드가 빠돌이급)
율: (야광봉 흔들려다 흠칫)(눈치봄)(????) -
446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9:13:17율주 어서오새요ㅣ!!!!
율이와 니샤카라가 진지하게 연예관을 토론하는 모습이웠어오....(끄덕끄덕) -
447 율무차 ◆tt8iCvOr6o (0736426E+6) 2018. 9. 13. 오전 9:21:48???????? 아니 율이랑 니샤카라가 토론을...
그거 좀 무서운데요...많이...(식은땀) -
448 망이 기다려오:3 보현 - 산책 중이던 선우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9:26:21' 아, 알아... 마, 망이한테 학생대표에 대해서 들었어... 나, 나는 보현이고.. 배, 백궁의 유령이야. '
망이는 가끔 그녀를 보현진인이라고 부릅니다만, 그녀는 신선이 아닌걸요.
조심 조심말하던 보현은 자신의 소개도 하며,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유령이라서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발랄하게 자기소개를 건넨다. 보현이 선우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우도 보현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 여, 여우.. 키우는 구나.. '
그러고보니, 그녀의 생전 패밀리어는 무엇이었지요? 아쉽게도 보현은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시절의 유령이었으니 당연했는지도 모릅니다.
' 나, 나는.... '
보현의 안경 너머로 눈이 데구르르 굴렀습니다. 그러다, 제 질문을 돌려준 선우를 가만히 보곤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겁이 조금 많을 뿐입니다.
' 마, 망이를 찾고 있었어. '
기숙사 유령 중에서 가장 자유분방한 망이는, 어느 기숙사든 다 갈 수 있었다죠? 주궁은 빼고.주작이 울어요. ㅡ망
' 아, 아마... 여, 여와님을 만나고 올 것 같지만... '
그녀에게 있어서 여와는 무서웠습니다. 물론, 안 무서운 것은 없겠지만 말이죠. -
449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9:27:16무어라 진지하게 토론한 것 같은데 기억나는 것은 연애관이었다고 합니다:3
제가 스레의 핑크빛에 목말라하는 것도 같...(??????? -
450 링샤오주 (9028662E+5) 2018. 9. 13. 오전 9:46:23핑크...........핑.......크......?????(좀비)
얍 모닝~!!!!!!!!!!!! >:3 -
451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9:54:09어서오세요 링샤오주!!
갸아아아 출근 시간이 다가온다...!!!(털썩 -
452 율무차 ◆tt8iCvOr6o (9313641E+6) 2018. 9. 13. 오전 10:09:13핑크!!! 링링주 어소시구 캡틴 힘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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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10:11:15괜찮아오..! 아직 1시간 정도 남았으니까오... 이것을 즐기겠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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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레이첼 - 미미 (0440434E+5) 2018. 9. 13. 오전 10:11:56"우움.. 귀여운 레이첼은 증말로 아무~말도 안했답니다☆"
초면에 욕이나 하는 학생으로 이미지가 박히기는 싫었던 걸까, 그는 애교가 살짝 섞인 목소리로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를 시전한다. 이쪽이 좀 더 이미지가 깎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걸까. 그의 패밀리어가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본다.
"그건 그렇지. 나중에 보여줘 나중에~"
점수가 떡락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찍어내는 척 하는 미미를 본 레이첼은 뭐야 그게- 하면서 피식 웃는다. 이어지는 말에는 산책하는 타이밍을 노려야겠네, 라고 말하는건 덤.
"뭐야, 눈빛이 수상해. 의심하는거야? 흑흑 너무해-"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이렇게 착하고 귀여운 나를 의심하다니- 따위의 말을 늘어놓으며 훌쩍훌쩍 우는 시늉을 하던 그는 손가락 사이로 상대를 쳐다본다. 빤히 쳐다보는 잿빛 눈은, 재미있는 것이라도 보는 것마냥 반짝거린다. -
455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0:12:17귀여운 레이첼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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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10:12:45어서오세요 귀여운 레이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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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0:14:34안녕안녕 레주! 질문 하나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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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0:24:59율이랑 니샤카라가......연애관 토론이요.....????(흐으릿) 어....좀 많이 무섭......
갱신합니다!:▶ -
459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전 10:25: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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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10:32:59>>457 넹!!!!
니샤카라주 소미주 어서오세요!! -
46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0:37:23소미주 어소시구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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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0:38:40"어떤 맛을 좋아해?"
레이첼: 일단 주면 다 먹긴 하는데- 달고 매운맛이 좋아. 쓴맛도 좋고?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레이첼: 질문이 좀 이상한데? 사랑한다는 말이 중요하지, 목소리가 무슨 상관이야?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레이첼: 내 말은 거칠지 않아요~ -
463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0:39:17>>460 누에 진짜 머머리에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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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10:44:51>>463 !!!!:P
않이애오! 머리카락이 풍성했어오!XD 전쟁 시기를 거친 몇몇 마법사들은 밤을 연상시키는 짙은 블루블랙색 머리라고 말한답니다:3 -
465 링샤오주 (0224121E+5) 2018. 9. 13. 오전 10:48:06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주 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ㄱ 누에님 대박 멋있네요 블루블랙 워후 잘새김 워 -
466 링샤오주 (0224121E+5) 2018. 9. 13. 오전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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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0:55:26아아니 레이첼주ㅋㅋㅋㅋㅋㅋㅋ질문ㅋㅋㅋㅋㅋㅋ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주 어서오시구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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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전 10:56:41짤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3 -
469 링링은 글렀습니다... - 내몫까지 열심히 살아줘요 아리에스(???) (0224121E+5) 2018. 9. 13. 오전 10:59:03뭐라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말을 하면 힘만 빠질 뿐이었다. 지쳐서 그런지 뜻이 통할만한 문장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결국 대답 대신에 나온 것은 행동이다. 묵묵히 책을 받아들고 천천히 되돌아갔다.
거리가 멀지는 않았으니 얼마 가지 않아 입구였다. 들어가려면 암호를 대어야 했지. 그런데 암호가 뭐였나. 마찬가지로 바로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의식하기도 전에 말이 먼저 나왔다. 입추를 맞이하라, 습관의 기억이었다. 작게 말하자 문이 열렸다. 이제까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안으로 들어갈수록 뒤편에서 들리는 목소리도 점차 멀어져갔다. 그는 안으로 들어가고서도 한참 동안 대답이 없었다. ...어. 설마 이거, 그건지도 몰랐다. 설마하니 버리고 간 건 아니겠지. 그런 의문이 들어올 때까지 한참을.
그러던 중에 다시 문이 열렸다. 기껏해야 얇은 종잇장이나 넘어나딜 법하게 좁은 넓이로. 열린 문틈으로 나온 것은 과연 얇은 종잇장이었다. 쥐 모양으로 접힌, 마법에 걸려 움직이는 종이. 종이 쥐는 문틈에서 나오자마자 곧장 아리에스에게 달려가 발치에서 부산스럽게 바스락대었다. 무언가 급한 것이 있기라도 한 듯 그 자리를 빙글빙글 돌더니 짧은 단말마의 비명을 내질렀다. 쥐 모양으로 접혀 있던 몸이 펼쳐져 정사각형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연출이 영 괴상하다. 종이를 들여다 보니, 접힌 자국이 선명한 종잇면에 따로 쓰인 말이 있었다. 가는 선으로 휘갈긴 글씨, 그의 필적이었다.
[피곤해. 가.]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나. 도착하면 생각해보겠다 했으니 앞선 말을 번복한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방법이 이렇게나 치졸한 데 있었지. 문은 쥐를 내보내자마자 굳게 잠기었고, 그 너머는 고요하기만 하다. 아무래도 열 생각이 없는 듯했다. 맙소사. 재수 없는 인간 같으니라고.
// ㄱㅑ악 놀랍게도 이것이.... 막레..... 암만 생각해도 링샤오 뭔가를 더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고.... 성격 보니까 딱 저러는 게 맞긴 한데요 와 제가 썼는데 너무나도 재수가 없습니다 맙소사.........
흑흑 마무리가 이래서 죄송하구... 아리에스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웟슴니다 흑흑 수고하셨어오......(바스ㅡ라진다....) -
470 링샤오주 (0224121E+5) 2018. 9. 13. 오전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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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전 11:00:33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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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전 11:01:23아아앗 잘가오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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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1:05:46머머리가 아니였구나.....(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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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1:06:36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링샤오주 안녕히 굿바이!!!!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5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전 11:08:17저는 출근 다녀올게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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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08:41피곤하다... :3... 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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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1:09:36캡티 다뇨세요!
서륜주 어소사:▶ -
478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10:20핫핫 캡틴주랑 레이첼주랑 샤카라주 모두 안녕하세욧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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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1:17:36"어떤 날씨가 좋아?"
레이첼 하이웨이: 비 오기 전의 적당히 흐린 날이나, 전형적인 가을 날씨?
"죽어 가는 동물을 발견한다면?"
레이첼 하이웨이: 크기가 크면 그냥 무시하고~ 작은 동물이면 패밀리어의 간식이 되겠네.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레이첼 하이웨이: 원한을 사고 다니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480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전 11:19:32서륜주 안녕! 다녀와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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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전 11:26:56갱신합니다~ 벌써부터 배가 고파지는군요 :3 좋은 오전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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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전 11:30:22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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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전 11:35:18반가워요!(ノ≧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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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46:34아례스주도 어서오시러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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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당했다 아리에스-잘가요 샤오샤오 오빠 (2798097E+5) 2018. 9. 13. 오전 11:47:13"다아~ 됐니이~ ...샤오샤오 오빠?“
몇 번인가 다 됐니! 다 했니! 라고 물어봐도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아, 맞다. 귀 막고 있었지! 급하게 손을 떼고 눈을 감은 채로 물어보자- 이번에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응? 뭐지? 혹시 암호 까먹었나? 슬쩍 한 눈을 떠보자, 문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 어어어????
"어? 어디갔어? 샤오샤오 오빠? 어디로 간거야? 거기 있어? 여긴가? 아니면 여기?“
문 앞을 다시 봐도 없었다. 아니! 어디로 간거야?! 근처를 둘러 보다가 땅에 떨어진 돌을 들어 아래도 보고(?) 옅게 깔린 잔디 사이도 손으로 훑어보지만 역시 없었다. 이럴수가! 샤오샤오 오빠가 사라졌어! 설마 이 돌이 된 건 아니겠지? 작은 돌멩이를 들어 들여다보다가 문 틈으로 무언가가 나오는 걸 보고 고개를 팟 돌렸다. 앗! 열렸어? 하지만 문은 순식간에 닫혔고, 문 틈으로 나온 것은 종잇장 하나였다. 쥐 모양으로 접힌 종이. 나오자 마자 발치로 달려와 빙글빙글 도는 모습...! 틀림없어!!!
"샤오샤오 오빠? 오빠야? 왜 그런 모습이 된 거야!?“
눈을 감고 있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왜 이런 모습이 된 거야! 쭈그리고 앉아 쥐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빙글빙글 돌던 쥐는 갑자기 단말마로 보이는 비명을 찍!! 하더니 몸이 갈라졌다. 세상에... 죽었어...(?)
"...샤오샤오 오빠가 아니었구나, 깜짝이야. 죽은 줄 알았어... 그래도 너무해! 여기까지 왔는데! 다음엔 꼭 들어갈 거니까!!!“
피곤해. 가. 짤막한 글에 모든 것을 파악했다. 그렇단 말이지... 다음엔 꼭 들어갈테다! 각오해라! 굳게 닫힌 문을 향해 혀를 베- 내밀고 있자니 등을 무언가가 콕 찔렀다. 뒤를 돌아보니 한참 뛰어놀고 온 안타레스가 장난을 걸며 깽깽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안타레스! 돌아왔구나!
"어서 와! 쥐는 잡았어? 난 잡았지롱! 어, 기다려! 이번엔 안 질 거야!“
종이 쥐(이었던 것)을 들어서 자랑하듯 보여주자 안타레스는 잠시 종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쥐가 아닌데?'하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빤히 보고는 뒤돌아서 뛰기 시작했다. 달리기 시합인가! 안 진다!!! 청룡 기숙사까지 먼저 도착하는 게 이기는 거다!!
//몬가 아리에스라면 이런 반응 해쓸 것 같아서 막레에 쓰는 답레 막레...(?????
링샤오주 긴 시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리에스가 너무 눈새라 미안...해요...(흐릿) 나중에 꼭 효도할게...(???? -
486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전 11:54:04서륜주도 반가워요~(ノ≧ڡ≦)
곧 점심시간이네요! 점심 메뉴 고르는 것도 너무 귀찮다...(? -
487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전 11:56:53저두 이번 점심 뭐 먹을지 고민... :3... 뭔가 맛있는거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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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전 11:58:28맛난거 먹고 싶어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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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00:51아리에스의 효도킹으로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아 아례스 진짜 넘...... 너무....귀엽고.........(오열...)
넵 아례스주도 수고하셨슴다~!!!!
다시 갱신!!!!! 갹ㄱ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3333333 -
490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01:38갱신합니다!!!!
밥.... 바아아압....(사무실(점심 굶음)(외근 가야 해서 대기 중)
배고파 살려줘.....ㅇ<-< -
491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01:58사흘 연속 치킨을 먹기엔 제 양심이 너무 찔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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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02:20그리고 모두 맛점 하시구...8888
뭔가 저는 동화학원 꿈을 꾸면 스펙터클해지는 것 같습니다(끄덕끄덕 -
493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후 12:03:31캡틴...(;へ:)
링샤오주 캡틴 어서오세요~ 다들 맛점하시구 저는 점심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
494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05:48다녀오세요 아리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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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05:52>>490 캡틴ㄴ................ ;ㅁ;..........
안녕하세오.....(눈물)
>>491 핫ㅅ 양심은 그까이거 잠깐 치워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오ㅋㅋㅋㅋㅋㅋ꿀 때마다 항상 뭔가 스펙타클하고 어메이징하게 전개돼오............(흐릿) -
496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06:15아레스주 다녀오새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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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10:10>>495
사실 돈도 없슴미다... 흑흐극... ㅇ<-< -
498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13:57이른 시간이지만... 혹시 일상하실 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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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14:39링샤오주도 꾸신 적이 있군요:3
아아앗 서륜주....(토닥토닥) -
50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15:52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서륜주의 마지막 일상이 저였으니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모두 맛점하세요!!! 그리고...캡틴....캡틴...88(왈칵) -
501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18:40>>498 마침 제가 오늘 일찍 끝마치는 일이라 돌릴래오?:3 일하기 때문에 킵이 좀 있겠지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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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19:48그렇지만 재밌었워오!>:3
언젠가 AU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었으니까요! -
50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20:06동화학원 꿈.......... 꾸고 싶어요(널부렁) 요즘 꿈없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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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20:25오 캡틴 마이 캡틴...! 밥은 제때제때 꼭꼭 챙겨드셔야 하는데... ;ㅅ; 는 캡틴이랑도 일상을 할 수 이쓴ㄴ건가요...?! :ㅇ?!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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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21:24>>504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럼요! 가능한걸요! 캡틴이 굴리는 NMPC로 캡틴도 일상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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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21:44>>503 꿀 수 있을거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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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22:49단, 학원 밖의 상황이라면 등장하는 NMPC가 완전 랜덤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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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22:56>>497 아앗...앗........... ;ㅁ;(토닥........)
>>498 핫ㅅ 제가 오늘은 아직 수업이 남은고로 안될 것 같슴니다...... 흑흑 서륜아............(왈칵ㄱ)
>>499 ㅋㅋㅋㅋㅋㅋ일다ㄴ 기억나는 건 한 번밖에 없지만요!!! 지난번에 이야기한 적 있는 이레가 너무 아름다운 죄를 물어 샤카라랑 율이 앞에서 과거시험을 보고 율이가 감동받아서 장원급제시켜줬다는 그 꿈입니다..... ^q^(내용 대체)
>>502 핫 AU 아이디어라니...!!!!! 'ㅁ' -
509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24:03>>508 아하 그 꿈이로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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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24:57>>508 흑... 링샤오주... ㅠ 하지만 빠른 시일 내로는... 할 수 잇슬테니까요!! :D!!!
>>507 그럼 학원 안에서는 오 캡틴 마이 캡틴이나 제가 NMPC를 정할 수 있는 건가요...?! -
51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26:47>>506 따흑....감사합니다 캡틴....샤카라 안나오고 다른 애들 보고 싶습니다....캡틴....(대체)
AU아이디어라니!!!!!!!!!!!(초롱) 그리곸ㅋㅋㅋㅋㅋ서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캡틴 오마이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508 아니 자꾸 샤카라랑 율이가 단골로 나오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 뭐하는 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
512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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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28:49>>510 넹!!! 선레를 가져와주새오!!!(나ㅡ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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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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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2:30:16>>511 다른 분들이 캡틴이라고 부르시는 걸 보고... 그거 밖에 생각이 안 났어요 :D!
>>513 호곡... 알게슴미다...! 캐는 편하신 아이로 데리고 오셔 주세욧 :3 -
516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3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캡틴 마이 캡ㅋㅋㅋㅋ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ㅁ)
>>510 흑흑 네 그럼 그때봐요....!!!! ;ㅁ;
>>511 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율이랑 샤카라 단골이야....... 어째서일가오 두분이 너무 포스가 쩔어서 그런건가!!(납득) -
517 미미-레이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33:12정말 아무 말도 안 했다는 걸 믿지는 않아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못 믿어줄 것도 아니지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심하다는 눈빛조차 아닌 약간의 신뢰마저 띠는 눈으로(죽은 눈만 바라보면 그런 신뢰눈빛도 비신뢰처럼 보인다는 건 넘어가자)
"나중에지요. 나중에."
도서관에서 학생대표가 점수가 팍팍 깎이면 그거 망신이예요? 라고 덧붙이면서 의심하는 거냐는 것에 의심이 아예 없으면 힘드니까요? 라고 말을 하며
"..그래도 그런 재미있다는 눈 하면서 그렇게 말하시면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잖아요?"
"원래도 딱히 의심은 없는 편이고..."
라고 훌쩍훌쩍 우는 시늉을 하는 손가락 사이에서의 눈과 마주하려 하며 씨익 웃고는 말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곧 순찰이라던가 해야 할 일로 들어가긴 해야겠지요. 라고 중얼거리며 메모를 넘겨보려 합니다.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몸이 이상해..(연체동물 된 듯) -
518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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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34:02>>516 해로운 아이가 샤카라니 꿈으로 부르지 마세요ㅋㅋㅋㅋㅋ아아니 포스는 율이가 더 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납득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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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12:34:47>>515 서륜주 귀여우신 분......(흐뭇)
>>517 미미주도 어서오새오~!!!!! 앗....괜찮....으신가오...... ;ㅁ; -
52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35:05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헉 괜찮으신가요???
>>518 오......(짤줍) 감사히 쓰겠습니다(????) -
522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36:10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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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링샤오주 (2572123E+6) 2018. 9. 13. 오후 12:37:49>>521 (코쓱)
핫 벌써 시간이.....!!!!! 그럼 저도 이만 가보겠슴니다!!!!! 모두 안녕!!!!! >:3 -
524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39:34다들 안녕하세요- 아 꿈... 며칠 전에 꿈에 시달리다 깼슴니다.. 으에에에.. 모기 네이놈.. 고맙..
동양 판타지와 서양 판타지와 좀비 아포칼립스(?)와 뱀파이어물이 +(고어물 후추후추) 쉐킷쉐킷한 동화학원...이었습니다만..
추종자들이 좀비 대장들이었어요! 얼굴을 아는데도 모르는 것처럼 머리가 그 뭐지 오브젝트헤드처럼 WAW라던가 YOD라던가.. 라는 식으로 으에에에..
그리고 동화학원 내에 있는 좀비킹(?) 누에의 뭔가를 찾아서 조각조각 이어붙여서 그 영혼을 어.. 빙의적으로 부활시키려고..(누에의 머리, 누에의 팔...어라 엑조디아..?)
....뭐지 이 혼파망.. -
52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40:52몸은 비로 인해 습기차서 만일 짜면 물이 줄줄일 것 같..(흐늘)
히히.. 피자조각이 있다... 그거 점심으로.. 먹어야지.. -
526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12:47:15>>524 (움찔) !!
으아아아악 일하러 갔다올게요! 멀미 살려주어어어어어 -
52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51:42에. 나제 움찔..?(갸웃)
그러고보니 바브 WAW 왠지 표정같았어.. W가 찌그러져서 표정이 보였던 기분이..
다녀오세요 캡...(손흔들) -
52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55:36캡틴 다녀오시구 링샤오주도 다녀오세요!!!!
움찔하신 캡틴의 반응을 보아....미메시스주의 꿈에 무언가 있으렸다..? -
52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58:57앗.. 링샤오주도 다녀오시고.. 안녕하세요 샤카라주-
어.. 꿈에..? 뭔지 전 몰라요? 가장 기억에 남은 게 좀비킹(?) 누에가 부활해서 세상의 모든 좀비들아. 총공격이다! 했는데 뭔가 아이돌스러워져서.. 총★공★격(윙크)라서 충공깽을 먹어서.. -
53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1:05안녕하세요 미메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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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5:04안녕하세요 샤카라주- 거실로 기어나오니 그나마 낫네요. 피자 전자렌지에 뎁혀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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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가두다 (0736426E+6) 2018. 9. 13. 오후 1:12:22선은 율과 우애가 좋은 남매였다. 적어도 율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 판단하기 이전까지는 그랬다. 어느 순간부터 율은 선의 모든것을 위협했고, 선은 그 순간부터 아무것도 아닌 율을 시기하기 시작했다.
선은 율을 괴롭혔다. 사소하게 간식을 나눠주지 않는 것 부터 시작해서, 심하면 방계의 앞에서 율을 머글에 빗대어 비난하곤 했다. 율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그 순진한 눈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레 그 상황을 파훼했고, 선의 짜증만 나날이 높아져 갔다. 어느 순간엔 좌절하기도 했다. 자신이 애먼 동생을 괴롭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선이 율에게서 멀어진 결정적인 순간은 율이 더 이상 대여섯살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겪는 것이 아님을 깨달은 직후였다.
*
선은 어린 율에게 도움을 청했다. 곳간 안에 자신이 유독 사랑하던 토끼가 도망쳐 들어갔는데, 틈새에 끼어있어 네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이었다. 율은 고개를 끄덕였다. 새하얗고 눈가와 귀 끝이 검은 토끼는 선이 최근들어 애정을 쏟는 매개체였다. 율은 곳간에 서스럼없이 들어갔고, 구석에서 잠자코 자신을 주시하는 토끼에 정신이 팔렸다. 선은 속히 문을 닫고 빗장을 걸어 잠궜다. 그리고 지팡이를 들었다.
Colloportus.
그리고 율이 문을 다급히 두드렸다. 선은 그 소리를 무시했다. 어차피 장난이었다. 동생을 골려줄 아주 작은 장난.
*
율은 토끼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나가기 위해 고개를 돌렸으나 빛이 점점 사그라들었다. 율은 선이 문을 닫는 모습을 보았고, 빗장이 걸리는 소리도 들었다. 토끼는 갑작스레 들이닥친 어둠에 놀란 듯 품 속에서 펄쩍 뛰었다. 율은 토끼를 내려두고 문을 향해 달려갔다. 어린 나이라도 한 가지는 확실히 알고 있었다. 갇혔다. 여기에 갇혔다. 율은 문을 두드렸다. 누나, 장난 치는 거야? 라고 물어도 대답은 없었다. 율은 문을 어떻게 해서라도 열기 위해 문가에 찰싹 달라붙어 계속 문을 두드려 보았다. 철문과도 같이 굳게 닫힌 문은 덜컹 거리는 소리만 낼 뿐이지, 그 이외의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누님.
곳간은 외진 곳에 있었다. 무슨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방계들도 가까이 하지 않는 곳이었다. 율은 상황을 파악한 두뇌에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생각을 부정하려 애썼다. 누님이, 선이 자신을 여기에 가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여기에 혼자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율은 다급하게 뒤에 난 창을 바라보았다. 희미한 빛이 들었으나 율에게 도저히 닿지 않을 높이다.
계속 치고드는 생각이 율의 머리를 점점 새하얗게 만들었다. 이대로 혼자 영원히 있는 것이다. 그 분도 뵙지 못하고 이렇게 혼자? 언젠가 방계가 문을 열었을 때 자신은 이미 죽어있지 않을까? 아버지가 걱정 하시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찾으실텐데, 우석이 형이 찾지 않을까? 그렇지만 혼자다. 지금은 혼자였다. 선이 누나가 다른 말을 해서 자신이 안전하다 거짓말을 하면 어쩌지? 율은 큰 소리로 외쳤다.
거기 누구 없어요?
대답은 없었다. 율은 숨을 들이마시곤 다시 크게 외쳤다. 살려주세요! 여전히 답은 없었다. 선이 소리를 죽여 키득대며 웃고 있는 것을 율은 전혀 모를 것이다. 율은 몸을 달달 떨며 문을 마구 두드렸다. 꺼내줘! 아무도 듣지 않았다. 토끼는 어둠에 눈이 익은 듯 율의 주변에서 종강거리며 뛰어다녔다. 율은 문을 두드리다 지쳤는지 문가에서 무릎을 꿇었다. 문득 토끼가 눈에 담겼다. 혼자 있지 않구나. 율은 히죽거리며 웃었다. 적어도 혼자는 아니다. 아니, 생각이 바뀌었다. 율의 두 눈동자가 바르르 떨렸다. 얘 때문이다.
누님이 이 아이를 사랑해서,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율은 토끼를 붙잡았다.
*
선은 밖에서 혼자 숨을 죽이고 키득댔다. 용케 울지 않는 율이 기특했다고 혼자 비아냥거렸다. 율이 조용해졌다. 지쳤나보다. 이대로 율이에게 약속이라도 해 보실까. 선은 지팡이를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숨을 들이켰다.
조용하던 곳간 안에서 괴성이 울려퍼졌다. 토끼는 본디 잘 울지 않는 동물이었다. 그럼에도 포식자에게 산채로 물어 뜯기는 것 마냥 숨이 넘어가는 괴성이 선의 귀를 파고 들었다.
누님, 거기 있었군요.
선은 뒷걸음질을 쳤다. 율이 곳간의 문에 매달렸는지 문이 다시금 덜컹거렸다. 고양이가 문을 긁듯 득득대는 소리가 들렸다. 율은 아이들이 으레 그러듯 소리를 질렀다.
율이를 혼자 두지 마시어요!! 혼자 있고 싶지 않아!!! 무서워!! 혼자 있기 싫어! 토끼도 없으니까 이제 율이만 사랑하는 거 잖아요, 누님! 어서 열어주세요, 평생이라도 기다릴테니까 제발!!!
선은 그대로 도망쳤다. 저건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 쓴 짐승에 가까웠다.
*
율은 어둠속에서 토끼의 시체를 마구 헤집었다. 가죽을 마구 뜯어내고, 살점을 뜯어내며 뼈가 보일 정도로 시체를 헤집었다. 누님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얘를 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율은 다시금 문에 기대 웅크려 앉았다. 그리고 히죽댔다. 어떻게 하는 거더라, 율은 두 손에 깍지를 끼고 모아 눈을 감았다. 히히덕대는 웃음소리가 떠나가지를 않았다.
모든 순혈들의 구원자이시여...
율은 어둠속에서 눈을 번들거렸다. 토끼를 제물로 바친 기도는 끝나지 않았다.
*
새벽이었다. 백환이 선을 추궁하자 선은 아이처럼 울며 모든 사실을 토로했다. 백환은 분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 하얗게 변한 주먹을 바르르 떨더니 선에게 날카롭게 일렀다. 내 이번 일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선은 벌벌 떨며 훌쩍거렸다.
하지만 아버지, 걔가 너무 이상해서 무서웠어요.
백환은 그 말을 흘려 듣고 속히 달려가 빗장을 풀고 여니, 율의 머리는 산발이었고, 두 눈은 사나운 맹수가 털을 부풀려 위협을 하듯 어둠속에서 번들거렸다. 백환은 제 아들에게 달려가 그 작은 아이를 품에 안았다. 몸이 떨리고 있었다.
율아, 아아, 율아. 괜찮느냐?
백환은 제 아들을 천천히 훑었다. 온통 피범벅에 만신창이다. 백환은 호되게 놀라 안색이 창백해졌다. 수 일은 가둔듯 싶었다. 손의 살갗은 모두 까졌고, 연신 얼굴을 쓸어댔는지 얼굴에도 피가 범벅이었다.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아연실색하나 주위에 널부러진 짐승의 잔해를 보고 아이의 것이 아님에 안심하였다. 아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백환은 율을 달랬다. 율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꼭 교태를 부리듯 간드러진 웃음이었다. 사내아이의 입에서 나올 웃음은 아니었다.
아버지, 율이를 혼자 두지 말아주시와요...
율은 백환의 품에서 바르작댔다. 백환은 율의 등을 쓸어주며 토끼였던 잔해를 보았다.
호의 가죽을 뒤집어 쓴 호였다. -
53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9:15율주 어소사.........((동공지진))
여우의 가죽을 뒤집어쓴 범.........인가오.....율아.......(뒷걸음) -
53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9:41미메시스주 맛있게 드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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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후 1:20:01호의 가죽을 뒤집어 쓴 호... 호...호호... 호호 아줌마...(아니다
개드립과 함께 재갱입니다! 배불러서 행복해요~(ꉺᗜꉺ) -
536 율무차 ◆tt8iCvOr6o (0736426E+6) 2018. 9. 13. 오후 1:22:29안이 호호 아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맛점하시구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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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4:06다들 어서오세요! 오오.. 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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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28:39호호 아줌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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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36:01밥 차리느라 무지 늦게 왔다... :3... 어서 선레를 써야한다...!! 는 율주 어서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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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아리에스주 (2798097E+5) 2018. 9. 13. 오후 1:36:41다들 반가워요! 서륜주 어서오세요~(ꉺᗜ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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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서륜 - 캡틴의 아이는 과연 누굴까요! >:3! (0007736E+5) 2018. 9. 13. 오후 1:39:55금지된 숲. 동화학원의 몇 안 되는 치명적인 곳이었다. 스산히 깔린 안개와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는 언제나 숲에 어둠을 드리웠고, 멋모르고 발 들인 이를 집어삼키곤 했다. 자연히 그곳은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었다. 장승만이 눈을 빛내며 그 앞을 묵묵히 지킬 뿐이었다.
당신은 그 불길한 땅 근방에 발을 들였다. 금지된 숲 근처에 딸린 작은 숲은 위험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만큼은 결코 뒤쳐지지 않았다. 그곳 또한 학생들이 찾지 않는 곳이었다. 그 숲을 찾는 몇 안되는 학생들은 보통 마법약 수업에 쓸 약초를 구하러 오거나, 남들의 눈을 피하고 싶거나,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다. 어느쪽이든 많지는 않았다.
"..."
발걸음이 머문 곳은, 물이끼가 잔뜩 낀 호수였다. 물가인 탓에 안개가 유난히 내려앉은 곳이었다. 당신은 안개 너머로 누군가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가느다랗고 높은 그 실루엣은, 등을 보인 것인지 당신을 보는 것인지 애매모호했다. 당신을 알아차린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도 애매모호했다.
그렇게 머물다가, 당신의 귓가에 아련히 와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언가가 나뭇가지 위를 스치는 소리였다. 고개를 돌려보노라면, 커다란 흑뱀의 혀를 날름이며 당신을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보인다. 흑뱀은 둥그런 눈동자로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묵아?"
그러자 안개 너머에서 나지막히 들려오는 목소리. 그 실루엣은 몸을 한번 돌리곤, 당신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밥 짓느라 늦었습니다... :3...!! 천천히 이어주시라! -
542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40:34아례스주 안녕하세요! :D! 몇달째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도 안 나와서 슬픈 것이에요... :3.... 올해엔 나올까... @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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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44:58어서와요 서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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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47:45>>543 안녕하세요! 벌써 점심 때가 지났는데, 미미주는 점심 어떤 걸로 드셨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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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59:23점심.. 피자 조각 하나 데워서 먹었어요! 배부른 기분... 서륜주는 뭐 드셨나요?
점점 비가 잦아들어서 조금 살 것 같네요.. -
54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2:03:07서륜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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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2:04:41>>545 전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남은 거 다 들이부어서 먹었어요 :3 는 피자 얘기 하시니까 페파로니 피자 또 무지 먹고 싶어진다...! @츄릅
>>546 샤카라카라주도 어서어서오세요 :D!! 식사는 마싯게 하셨나요! -
54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2:10:58아아직 안먹었습니다:▶ 뭐먹을지 고민중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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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2:16:27아앗... 그러면 저 대신 제 몫까지 치킨을 드셔주세요...!! :3...!!!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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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괴로워하길 바래 (4762535E+6) 2018. 9. 13. 오후 2:17:48처음 본 그날 당신이 내 부친이라는 사실을 부정할수 없었다. 닮았었다. 닮았다. 참 많이 닮았다.
"마주해서 이야기를 해본 적도 없는데. 단 한번도 얼굴을 본 적도 없는데."
호칭이 말 끝에 따라붙지 않았다.
안맞는 옷을 입은 것마냥 불편하기 짝이 없는 옷을 입은 채 읊조리듯이 단조롭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낯설었다.
목을 한번 손으로 쓸어내리고 바라보는 곳에 검은 머리칼의 사내가 있었다. 바라보는 시선에 일말의 애정이라도 담겼나. 서늘하고 스스로도 베어버릴 정도의 차가운 칼날과도 같은 냉정함만이 나무토막이라도 보는 것처럼 차분하기 그지 없었다.
신발로 지긋하게 사내의 딱딱하게 굳은 몸뚱이를 툭 하고 굴렸다. 닮은 얼굴이였다. 이목구비는 달랐지만 동공에서 홍채로 갈수록 옅어지는 백금색에 가까운 눈동자나 새카만 머리카락이 닮았다.
"당신이 내 아버지라네요. 내가 당신의 자식이라네요. 수리야는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고 있어. 아마 어머니의 죽음이 충격이였겠지."
잔인하고 잔인한 복수였죠. 남자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멀거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그 눈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흘렸나. 목소리가 떨렸나. 한순간에 양친을 잃은 여섯도 채 되지 않은 나이의 여자아이가 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복잡했고 미묘했다. 기쁜것도 같았고 슬픈 것도 같았고 화를 참는 것도 같았다.
사랑하는 마음에 얻은 아이가 아닌.
증오와 분노와 끔찍한 기억으로 얻은 아이들을 보고 기른 내 어머니의 마음을 일말이라도 알았을까.
당신은, 나와 꼭 닮은 눈동자의 당신은, 그녀가 어떤 마음이였는지 죽기 전까지는 알았을까. 지그시 눈을 감았다가 떠서 바라보는 시선이 나이답지 않았다.
"고마워요. 적어도 이말은 해야할거 같았어. 당신 덕분에 내가 어떻게 태어나게 됐는지 알게 됐어."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믿을 게 못되는 헛된 것인지 알았어. 지독한 사랑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작은 손이 나무토막처럼 단단한 사내의 이마에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 입을 맞췄다.
"편히 쉬세요. 아버지."
당신의 영혼이 괴로워하길 바래. 당신이 죽음에 이르러서도 몸은 편안하더라도 그 영혼만큼은 끝까지 괴로워하길 바래.
"내가 바라고 있어."
굳은 사내의 손을 양손으로 쥐고 제 뺨에 댄 여섯살도 채 되지 않은 여자아이의 입에서 지독한 저주의 말이 내뱉어졌다. 당신이 끝의 끝까지 절망하길 바래.
그 아이의 뒤에서 조금은 나이가 든 남자아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아이의 어깨를 짚었다. 그것이 도화선이 된것처럼 아이는 남자아이를 돌아보며 밝게 웃었다.
"티르 오빠."
"ㅡ돌아가자. 찬드라. 방계들을 시켜서 작은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게 할게. 수리야가 찾아."
아이는 자신보다 일곱살은 더 많은 남자아이가 내미는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켜서 남자아이를 끌어안았다. 덧없고 덧없는 애정이야. 아이는 남자아이 몸이 굳는 것을 느끼면서 입가를 끌어올려 소리없이 비틀린 웃음을 지었다.
"고마워. 티르 오빠."
"아니야. 내가 아버지께 잘 말씀 드릴게. 그러니까..."
"응. 오빠만 믿을게."
덧없고도 덧없는 애정이며 헛된 사랑이야.
네가 나에게 품는 것도 뒤틀린 애정이고 사랑이지. 천천히 걷던 아이의 걸음이 빨라졌다. -
55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2:18:29치킨은 엊그제 먹었습니다!!! 불닭을 먹겠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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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2:19:51그럼 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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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레이첼 - 미미 (0440434E+5) 2018. 9. 13. 오후 2:36:59아하하, 뭐야 저 눈. 전혀 믿지 않는다는 것 같네. 미미의 눈을 빤히 바라보던 그는 살짝 눈꼬리를 휘어 웃는다. 눈 색 이쁘네. 보석 박아놓은거 같다야. 하는 칭찬을 내뱉고, 학생 대표였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점수가 깎인다는건 자기 기숙사도 아니니 아무렴 어때, 라는 듯.
"뭐야, 나 다 티나게 행동했나?"
몰랐다는 것마냥 고개를 갸웃이던 그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는 말에 다음부터 조심해야겠네~ 라고 말한다. 굳이 사과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니까?
"흐흥. 그렇구나, 좋은 성격이네."
손가락 사이로 눈이 마주치자 얼굴에서 손을 뗀 그는 시선을 계속 유지하며 상대를 바라보다가 다시 책 쪽으로 눈을 돌린다. 필기 정리는 거의 다 해가네. 오늘은 이만 쉴까?
//어우 갑자기 눈이 미친듯이 따갑네요.. -
55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3:40:20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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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3:50:30"저희 가족 특징...은 농담이고, 그냥 돌연변이겠죠?"
확신못하는 목소리입니다. 뭐.. 적어도 핑크핑크한 눈은 특징일지도 모르지만 뭐어떻습니까. 청황색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려나요? 다 티나게 행동했나? 라는 것에 고개를 저으며 아뇨- 제가 좀 눈치가 빠르걸랑요. 라고 히힛 웃고는 조심해야겠다는 것에 글쎄요? 라고 딴청을 피우고는
"좋은 성격인 게 당연하지?"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곧 돌아가야 하는 걸 알기에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말하면서 그럼 먼저 일어나 볼까나. 라고 말하며 일어서려 합니다. 그 와중에도 책은 착실히 챙겨서 대여하려고 하는군요.
//음.. 다음으로 막레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 해도 괜찮겠네요! 샤카라주는 다녀오세요- -
556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3:52:55앗. 다녀오세요 라고 적었는데 오셨다. 어서와요?
정주행하면서 월이가 순혈이라는 것에...
전혀 타격없었습니다! 전 뭐 물음표처리되어있길래 설마 충격을 주려면 얘 순혈가문이지만 사생아로 사실은 혼혈이라던가. 설마 사실은 머글 태생인데 입양인 건가! 라고 생각했는걸요. 순혈가문에 순혈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어서..(원작의 위즐리네를 생각함) -
557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후 3:54:32그럼 저걸로 막레 하도록 해용!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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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3:55:50미메시스주 레이첼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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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4:16:26수고하셨어요 레이첼주! 소설 좀 보다가 자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내일이 금요일이네요.. -
560 레이첼주 (0440434E+5) 2018. 9. 13. 오후 4:16:30띵작을 발견해서 링크 올려볼까 하는데 다들 디씨쪽에 민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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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4:20:50음.. 저는 문제될 소재만 아니라면 민감하지 않지만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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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4:21:27않이... 율이... .니샤카라....(동공지진)
>>560 작품 링크 보다는.... 짤방적인 것만을 올려주세용:3 -
563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4:22:40>>562 (+) 민감한 소재라면 올리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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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율무차 ◆tt8iCvOr6o (0736426E+6) 2018. 9. 13. 오후 4:24:03호에 율이는 아무고토 모른다는 거시어요....가끔가다 그 징글징글한 이메다놈이 율이는~ 하고 3인칭화 하긴 한다만...
율: 율이는 순찰이 가기 싫사옵니다~
랑: (물어뜯음)(가자고 가자고 갸아아아악)
율: 갸아ㅏ아악
다들 어소시구 저어는..기권하겠습니다(?) 집에가서 만나오~ ;3 -
565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4:24:57캡틴 말처럼 짤방이면 괜찮지만 민감한 소재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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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4:25:32율주 어소시구 조심해서 오세오! 캡틴 늦었지만 어서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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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4:26:27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잠온다아..(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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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4:27:09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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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4:31:17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일단... 멀미 때무네....(주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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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4:35:31캡틴...멀미....88 힘내세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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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4:37:29어우.... 안되겟다.. 조금만 쉬고 올게요 나중에 뵈요 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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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4:41:06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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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5:03:05서륜주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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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5:10:05서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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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기숙사 유령 망이 - 서륜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5:14:52' 뱀아, 뱀아. 금지된 숲 방향은 위험하단다? '
장난치듯, 맑은 청년의 목소리가 일렁입니다. 흰 소복을 입은, 청룡 기숙사의 유령인 망이입니다.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뱀을 바라봤습니다.
' 나와 비슷하구나, 네 주인은 어디 있니? '
비슷한가요? 똑같은데?
그는 일부러 쉭쉭 소리를 내며 말하다,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서 서륜을 바라봤습니다.
' 어서와- 이 곳은 위험하니, 어서 기숙사로 돌아가는 게 좋을지도 몰라? '
방금 전까지, 뱀에게 보였던 목소리와는 다르게 한없이 가벼운 톤으로 말한 그는 서륜에게 다가갔습니다.
' 기숙사로 돌아가는 게 좋아? 유령의 충고는 듣도록 해ㅡ '
특히 학원에서 지내는 유령의 말은 더더욱요.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서륜에게서 살짝 멀어졌습니다.
//학원에는 금지된 숲과 학교 숲 밖에는 없습미다..(소곤소곤) 그리고 유령쟝 파티인가... 오늘은...(흐릿) -
576 기숙사 유령 망이 - 서륜 ◆Zu8zCKp2XA (2611387E+6) 2018. 9. 13. 오후 5:15:20답레를 들고 왔... 구에에엑....(퀭)
나중에 만나오... -
57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5:42:37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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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링샤오주 (7372645E+5) 2018. 9. 13. 오후 6:32: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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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6:55: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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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7:06:35갱신합니다:▶ 모두 맛저하세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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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서륜 - 청룡파 망이 (009771E+57) 2018. 9. 13. 오후 7:08:00허공에 흐릿하게 떠오른 당신을 바라보며 흑뱀이 혀를 두어번 날름거렸다. 당신이 쉿쉿이며 뱀 소리를 흉내내자, 흑뱀이 고개를 치켜들어 약간 갸웃였다. 감기지도 않는 눈동자가 당신을 향했다. 그렇게 당신이 흑뱀과 마주하고 있자니 서륜이 무겁게 내려 앉은 안개를 헤치고 다가왔다.
"아, 망이 씨."
서륜이 걸음을 느릿하게 옮기며 당신의 이름을 말했다. 청룡 기숙사는 아니었지만, 당신 정도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다.
"곧 가려고 했어요. 묵이가 어디로 가버리는 바람에..."
서륜이 손을 뻗자 묵이가 그녀의 팔을 휘감아 타고 내려갔다. 곧 묵이는 그녀의 옷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기숙사가 갑갑해서 나오셨나요?"
서륜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말했다. 묵이는 그녀의 목소매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묵이가 혀를 한번 날름였다.
//호곡... 그런가요... :3... 그... 그럼 금지된 숲 바깥 외딴 곳에 있는 물가라던가... 그런 곳으로 생각해주세욧... ㅇ<-<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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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뭔가 카피페 스러움 (9974103E+6) 2018. 9. 13. 오후 7:08:02[마피아 게임]
바브: 이 xxxx한 몸은 시민이다!
청년(?):나도야..
요드:누에님이 말하시길 자인이가 마피아래.
자인:내 약혼자를 걸게, 난 아니야!
타치바나:너무 진지하잖느냐…
타치바나: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자인:(고개 듦)
타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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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씨네: 아 진짜 웃다 죽는 줄..
월: 왜?
야씨네: 병원에서 환자이름이 김도토리인거얔ㅋㅋ 여기서 1차위기. 그건 참고,김도토리씨 진료실들어갈께요~했는데 50대 아저씨가 오는겈ㅋㅋ 이거 2차위깈ㅋㅋㅋ
진료실들어가서 의사옆에 서있는데 차트보고 의사님이
좀 흠짓하더니 도토리씨어디가불편하세요? 하고 물음.
입술 깨물고 나와서.. 탕비실가서존나처웃고옴
월:(나라면 리씨라고 불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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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스 : "친구를 구하는 중이야!"
자본주의의 망령(이라 쓰고 청룡의 누군가라 읽는다) : "그건 시간당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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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파수꾼이 있다고 골이 안 들어가는 건 아니잖소.
소미: 파수꾼을 주먹으로 때려눕히면 퇴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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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나 정말 화났으니까 앞으로 내 말에는 무조건 다나까로 대답해. 알겠어?
요드: 이야다.
자인: 짱나.
바브: ㅈ까.
타치바나:(곶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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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스: 하선언니, 링링오빠에게 질문을 했는데 어린애는 몰라도 된대…
하선: 뭐? 그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난데! 걱정마 아리에스. 내가 이름을 걸고 꼭 대답해주지. 그래, 뭐가 궁금해?
아리에스: 섹●가 뭐야?
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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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나 완전 덜렁이야><;"
니샤카라: "음. 아니다. 그대야는 (주의력과 정중함이 심하게 부족한 탓에 보통사람이라면 할 리 없는 실수를 연발해서 딴사람한테 민폐쩌는 거지) 덜렁이 (같은 귀여운 표현을 쓸만한 무해한 존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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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너, 애인같은 거 사귈 수 없는거니?
율: 누님이 제 또래이면 저같은 거랑 사귀고 싶겠소?
선: 그건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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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학교에 입학했을 때 교칙을 보고 이해가 잘 안 되어서 하이웨이 원로께 물어본 적이 있었다. [이성을 유혹하는 듯한 복장을 하지 말라는 교칙이 있는데 이성을 유혹하는 복장이 뭔가요?] 원로께서는 조금 생각하다 대답하셨다. [역시, 교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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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 「넌 정말로 애기같다.」
타치바나 「왜? 내가 귀엽냐?(웬일로 욕을 안하네.)」
바브 「쓸애기.」
타치바나 「」
바브 「쓸애기.」
타치바나「(으아아악 내가 그런 소리를 듣기에는 네가 너무 쓸애기 아니야? 를 차마 말하지 못함)(홧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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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제임스 교수의 일기장에 장난으로 '난 또 다른 너의 자아다' 라고 적었더니 제임스 교수의 상태가 무척 이상해졌다.」
제임스: 오 마이 디퍼런트 에고YO! 붸리 수상한 펄슨이.. 바RO 미~★였던 것인GA!(생략) -
583 서륜주 (009771E+57) 2018. 9. 13. 오후 7:10:25지금 든 생각인데 기숙사 대신 파라는 말을 넣어서 부르면... 무지 위험하게 들리지 않나요...? 청룡파 망이... 현무파 서륜... 주작파 소미... 그런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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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15:31그러게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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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서륜주 (009771E+57) 2018. 9. 13. 오후 7:16:27어솨여 미미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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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17:37안녕하세요 서륜주! 그러고보니 선관 어제 짜시던 것 같던데.. 같이 짜실래오?(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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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7:18:43아니 카피페 므ㅓ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갱신합니다. -
588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22:10어서와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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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7:26:14미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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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7:26:50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집에 왔어요.. 화장지우고 씻고 답레 드릴게요.. 아 맞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흐릿) -
591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7:27:14>>586 으흐흐 미미주에겐 농담이엌ㅅ을지는 몰라도 저한테는 아니랍니다 :3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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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7:28:52쏘미주도 어솨요!
그리고 마이 캡틴... :3... 저녁 드시구 천천히 이어주셔도 되어욧! -
593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7:32:46레주 어소시구 서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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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7:32:54저 카피페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습하습하)
저녁먹고 갱신합니다. 캡틴 다뇨오세요!! -
59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33:23앗 붙잡혔다! 어어.. 혹시 원하시는 선관 있으신가요? 다갓님께 물어볼까..
.dice 1 4. = 2 (※이 다이스는 농담입니다.)
1. 그대로 하거라
2. 적당히 해.
3. 변주를 해보거라.
4. 하핫. 코리안 트래디셔널 캔디다!
캡은 어서오시고 저녁도 잘 드세요..? -
596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33:45샤카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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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7:36:5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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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7:42:25샤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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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7:43:46안녕하쉼까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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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7:55:36하나둘씩 오신다... 모두 어서어서오세요 :D!!
>>595 워... 원하는 선관... 그게... @놓아드림
ㅁ... 뭐가 있을까요!? 미미와 서륜 사이의 연관점이라던가...!! -
601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7:57:13학교에서 만나거나..가 제일 유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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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8:00:16예압!!! 선관!!!!(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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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8:04:33(같이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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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8:07:11소미주 팝콘 드릴까요????(팝콘+콜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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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8:11:47>>601 파충류로 대동단결한 덕후 동지 사이라던가... :3... 서로의 크고 멋진 패밀리어를 칭찬하며 파충류가 얼마나 아름다운 동물인지를 역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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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8:12:23앗 많은 분들이 구경을...! @옥수수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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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8:13:02>>604 와앙! 네네! 감사합니다!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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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8:15:47>>607 아휴 무슨 말씀을 ^ㅁ^
>>606 원래 선관은 구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60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8:16:58와아 파충류로 대동단결한 덕후 동짘ㅋㅋ 미미는 심오한 덕후는 아니지만 파충류로 대동단결은 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어를 칭찬하며 파충류가 아름다워요! 라고 하는 거 가능합니다.
그러고보니 받들어 모신다고 했던가요.. -
610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8:25:26>>609 앗 네넵...:3 묵이는 그냥 큰뱀이지만요! 1000년 묵으면 용 될지도 또 모르지만...
여튼 륜이는 뱀을 포함한 파충류를 많이 좋아한답니다 :D 미미 패밀리어도 멋지다고 추켜세워주다가 막판에 묵이 자랑하고 막 그럴지도...!
미미는 또 뭘 좋아하나요?! :D!? -
611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8:32:41에..? 아뇨 그냥 흑룡을 모시는 신관이나 무당이라고 시트에서 봐서요.
좋아하는 거.. 별로 없어오.. 대부분의 호불호에서 불호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불호라는 걸 모르는 양? 그래도 못 먹을 맛의 강낭콩 젤리는 별로라고 합니다..
막판에 묵이를 자랑해도 그래도 쿤지도 멋진걸요? 라고 받을지도요? -
612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8:33:20아니 정확하게는 싫어하는 게 없어요 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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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8:41:31와아아아아ㅏ...... 갱신인데 날렸어오..(주륵) 갑자기 전원 꺼지지 있기없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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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8:42:35캡틴 어소사....!!! 날리셨.....8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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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8:43:28어서와요 캡..은 힘내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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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8:55:15또 날렸....(울컥)
모두 반가워요.. :3c -
61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8:56:17캡티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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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8:56:37캡틴 어소시고 않이 날리신 거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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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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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8:57:32어서와요 링샤오주! 마우스가.. 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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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8:58:13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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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8:59:54링샤오주 어서오시고 아이구 마우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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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링샤오주 (0533353E+6) 2018. 9. 13. 오후 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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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02:47링샤오주 어서오시구 아앗....마우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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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05:38슬슬 일상을 구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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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09:46핫 일상!!! 20분까지 없다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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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귀여운 여우 선우 - 안아보세요 보현 (9388339E+5) 2018. 9. 13. 오후 9:18:04보현의 입에서 안다는 말이 나올줄 몰랐단 듯이 선우의 두 눈이 커졌다가 이내, 학생대표라는 단어에 아. 하고 입이 벌어진다. 그래도 백궁의 유령이 제 이름을 들었다는 건 여전히 신기했다.
"맞아요. 가까이에서 보실래요?"
선우는 체리를 들어올려 품에 안은 채, 보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선다. 조심스레 쭈욱 팔을 뻗어 체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안아보셔도 괜찮아요."
안 물어요. 선우의 양 손에 의해 지탱되어 있는 체리는 얌전했다. 걱정할 건 없다며 안심시키려는 듯 활짝 미소짓는다.
"찾는 거, 도와드릴까요."
여와 님. 모르는 이름이 귀에 들린다. 님이 붙은걸로 보아하니 선우가 모르는 교수님들 중에 한 명일지. 아니면 기숙사 유령들의 리더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선우는 뭐든 어떠려니 싶었다.
"여와를 만나고 온다면, 망이가 올 때까지 같이 기다려주겠다는 게 맞으려나요"
한 발 앞서 찾으러 가도 좋고, 기다린다 하더라도 같이 있어줄 테니 원하는 쪽을 골라 달라는 거다. -
628 선우주 (9388339E+5) 2018. 9. 13. 오후 9:18:2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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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18:58선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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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19:29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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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21:4920분이군요:▶ 소미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랑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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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22:0520분 지났네요. 샤카라주 아직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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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9:22:22다들 어서와욤! 일상.. 저는 지금은 힘들고. 샤카라주가 먼저 제안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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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22:36앗 레스 못봤당.
>>631 네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635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9:23:54야호 어제 기절잠...(흐으으으으으으릿)
>>427 으아아 매우베리머치 늦었지만 링링주 다시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그리고...잠깐 숙제 끝내고 돌아올개오!!! -
636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24:19쓰다가 뺏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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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24:34>>634 앗 네네 다이스로 돌리지요:▶
.dice 1 2. = 2
1. 귀여운 소미쟝
2. 샤카샤카
>>633 아앗... 세상에 미메시스주.......88 -
638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24:38월주 어서오시고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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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선우주 (9388339E+5) 2018. 9. 13. 오후 9:24:42다녀와요 월주!!! 앗 일상..(팝콘 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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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25:41월주 어소사! 다녀오세요!!!
캡틴.....아이구...88
아니...다갓 저 싫어하시죠....????????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
641 선우주 (9388339E+5) 2018. 9. 13. 오후 9:27:54캡틴...(왈칵) 괜찮으니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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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소미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27:56딱히 없습니당. 자유롭게 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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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28:43>>642 알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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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서륜주 (9379978E+6) 2018. 9. 13. 오후 9:30:14>>612
기숙사는 다르지만 같은 학년이니까 친해지는 건 무리 없을 것 같구... 파충류를 찬양하는 것 말고 같이 할게 뭐가 있을까요!? 미미는 막 숲이나 호수 같은 곳 산책하면서 시간 때우는거 좋아하나욧 :3 -
645 망이는 자유로워오:3 - 묵이 찾아 나온 서륜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30:33' 신기하니? 나도 뱀이야 '
정확하게는 조금 다르잖아요, 당신.
망이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곤 뱀 흉내를 여전히 내다가 공중에서 공중제비를 돌았지요.
' 그 뱀의 이름이 묵이야? 신기한 이름이네? '
서륜의 말에 망이는 작게 푸스스 웃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곤, 저를 향한 질문에는 이해하지 못했다는 양, 고개를 기울였죠. 이해하지 못했냐고요? 아니요.
' 아주 소중한 자를 만나러 현궁으로 가던 중이었지ㅡ '
어여쁘고 소중하고, 그 무엇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한다죠
현궁의 유령인, 여와를 만나러 가더 중이었나봅니다. 그는 서륜을 바라보면서 해맑게 웃었습니다.
' 그러고보니, 아직 여와를 만난 적이 없겠네. 워낙, 학생들을 만나는 걸 피하기도 했고... '
현궁의 유령인데 학생들을 피하는 유령들 뿐인 모양입니다. 아니, 정확하게는ㅡ무슨 생각을.
' 그러면 어서 들어가는 게 좋아. 지금 조금ㅡ 상황이 위험해서. '
드물게 정색하며, 그는 말했습니다. 교장에게도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먼저, 대화를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
646 유령은 보현 - 못 만져오<:3c 선우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38:37' 가, 가까이에서 봐도.... 괜찮아...? '
보현은 덜덜 떠는 목소리로 물으며, 제게 다가오는 선우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팔이 뻗어지며 한 말에 그녀는 슬픈 듯 눈썹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 나, 나, 나는 유령이라서 못 만져.. '
통과할 겁니다. 그도 그럴 게, 그녀는 형체가 없는 유령에 불과했으니까요. 당장에라도, 사람들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ㅡ 그녀는 그 점이 조금 많이 슬픈 듯 보였습니다.
' 아, 안 가는 게 좋아.. 여와님은 무섭고.... 또, 또.. 하, 학생이 오, 오는 것을 조, 조금, 많이 피해... '
눈을 데굴데굴 아래로 굴린, 보현은 곧, 담에 앉는 것처럼, 조심히 앉는 시늉을 했습니다. 그러다, 선우를 바라봤습니다.
' 기, 기, 기다리면 올 거야.. '
망이는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언제 올 지는 그녀도 모르고 있습니다. 오겠죠. 언젠가는. -
647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38:51알러지 반응이 나서 약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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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니샤카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40:02니샤카라는 밖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일정이 끝난 건 한참 전이였다.
그 뒤에 백궁으로 돌아와서 과제를 끌어다가 잡았다. 마법의 역사 수업을 위해 빌려왔던 책들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니샤카라는 몸을 일으키는 제 움직임을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키려는 하티를 바라봤다. 오른손을 까딱여서 따라나올 필요 없다는 손짓을 해보이고 홀로 밖으로 나섰다.
환기가 필요했다. 니샤카라는 조금 쌀쌀해진 날씨를 느끼며 꿀타래를 하나 입에 넣고는 후드집업의 지퍼를 적당한 높이로 끌어올린 뒤 걸음을 옮겨 백궁을 나선다. 같은 기숙사의 학생대표에게 들킨다면 가차없이 점수가 깎일 노릇이였지.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니샤카라는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눈가를 한번 문지르곤 산책에 나섰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지팡이를 꺼내어 쥐고 읊조리듯이 단조롭게 주문을 왼다.
루모스. 손으로 가렸다가 빛에 눈이 익숙해질때쯤 니샤카라가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고쳐쥔 뒤에 걸음을 옮겼다. -
649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9:40:22캡틴 괜찮으신가요8-8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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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42:17캡틴 다녀오세요!
망이랑... 여와.......유령도 커플이라니!!!!! -
65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43:23그리고 보현아...보현아.....88 (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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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9:43:48>>644 앗 같은 학년이었어요? 아 그런 건(산책이라던가) 싫어하진 않아요. 미미는 싫어하는 게 거의 존재하지 않아요. 누가 퍽 때려도 싫어하지는 않을 걸요?
그나마 가장 싫어하는 거라고 해봐야 자기 몸에 자기 허락 없이 손 대는 거..? -
653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9:48:04순찰할 시간이 되었다. 너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뭔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케이지 속의 뽀뽀가 이쪽을 빤히 보고 있었다. 마치 데리고 가달라는 것 같았다. 너는 케이지 앞에 쭈그려앉았다.
"뽀뽀야. 누나랑 같이 가고싶어?"
당연하게도 햄스터가 고개를 끄덕이는 짓을 할 리가 없었다. 하지만 나도 패밀리어랑 같이 나오는 짓을 하고싶기도 하고... 결국 너는 이동장 안에 뽀뽀를 데리고 다른 쪽 손으로 지팡이를 쥔 후, 밖으로 나왔다. 루모스. 지팡이에 불빛이 켜지고 너는 그것에 의지해 더듬더듬 길을 걷는다.
"어?"
웬 인영이 밖에 있었다. 아직까지 주궁을 돌아다니는 학생이 있나. 너는 그쪽으로 다가갔다. 벌점을 주기 위함이었다. 아니 정확히는 타이른 다음에 그래도 안된다면 벌점을 줄 계획이었지만. 너는 상대에게 가까이 갔다. 얼굴이 보였다. 너의 눈이 커졌다.
"샤카라 선배?"
아는 얼굴이었다. 너는 백금색 눈동자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주궁까진 어인 일일까? 이동장 안의 뽀뽀가 이동장 벽 부근에 찰싹 달라붙었다. 너는 힐긋 뽀뽀를 본 후, 다시 시선을 샤카라에게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너는 꾸벅 인사를 했다. 루모스의 밝은 빛이 네 갈색 머리카락을 비췄다. -
654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50:16내일 답레 드려도 되까요...??88888 알러지약을 먹었는데... 이걸 먹으면 제가 좁니...다...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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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니샤카라 - 소미 (4762535E+6) 2018. 9. 13. 오후 9:57:48니샤카라는 딱히 생각을 하고 걷는 건 아니었다. 어차피 금지된 숲에 들어갈 이유는 없었다. 네개의 기숙사들을 빙 둘러서 산책을 하자니 다리가 피곤했다. 말없이 천천히 걷던 니샤카라의 시야에 다른 지팡이에서 나오는 불빛이 보였기에 잠시 가벼이 혀를 차면서 녹스 하고 주문을 왼다.
제 지팡이에 불빛이 꺼졌지만 니샤카라의 주변의 어둠이 불빛이 가까워질수록 걷혔다. 가까이 다가오는 지팡이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점수가 깎이는 건 감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니샤카라가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다가온 사람을 바라봤다가 권태로움이 깔린 무표정 위로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샤카라 선배? 하고 말하는 목소리가 익숙했고 지팡이의 불빛에 비춰진 얼굴이 익숙했다. 오른손에 쥔 지팡이를 내리면서 니샤카라가 가만히 입을 열었다.
"안녕."
소미. 인사를 하는 소미를 향해 단조롭게 읊조리는 어조로 마주 인사를 건네며 니샤카라가 소미가 들고 있는 이동장을 향해 데구르르 하나 밖에 보이지 않는 눈을 움직였다.
"잘 지냈어." -
65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9:58:34앗 세상에 캡틴 푹 쉬세요88 무리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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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01:31캡틴 괜찮습니다8-8 들어가서 푹 쉬세요! 답레는 미리 달아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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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04:56푹 쉬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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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06:25녹스. 불이 꺼지고 어둠만이 맴돌았다. 너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한없이 캄캄했다. 너도 지팡이의 불을 껐다. 남은 건 니샤카라와 자신 뿐이었다. 너는 니샤카라에게 웃어보였다. 친절한 웃음이었다. 입꼬리가 예쁘게 올라간 것이 딱 호감을 사기 쉬운 웃음이었다.
"네! 잘 지냈어요, 선배."
그동안 수업도 듣고 문카프의 춤도 감상하고 모르던 얼굴도 새로이 알게되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 너는 회상을 갈무리하고 다시 니샤카라를 바라보았다. 옅은 백금색의 눈이 예쁘다고 생각할무렵, 눈동자가 도르륵 어딘가를 향해 굴러갔다. 그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이동장이 있었다.
"아, 이거... 오늘 제 패밀리아를 들고 나왔거든요. 뽀뽀라고 골든 햄스터예요."
너는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그러고보니 오늘 하티가 보이지 않았다. 아쉬웠다. 만약에 하티가 있었더라면 마구 쓰다듬어 줬을텐데. 물론 그 전에 샤카라 선배의 허락은 받아야겠지만. 너는 아쉬움을 감추고 다시 시선을 샤카라에게로 향했다.
"선배는 잘 지내셨어요?" -
660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06:49캡틴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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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0:09:37최대한 버텨서... 신입을 통과시켰...읍니다...
모두 신입을 환영해주기 바라요...(털썩
모두 굿밤 굿나잇... 으으.. 두통까지...ㅠㅠㅠ -
662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12:15캡틴 푹 쉬시고 안녕히가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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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이거 완전 선우 - 선우가 잘못했네 보현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17:18"네. 괜찮아요."
선우는 해맑게 미소지었다. 이미 충분히 가까운 거리였지만, 선우는 조금 더 보현에게 다가섰다. 팔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는 데다 체리의 무게 때문에 팔이 슬슬 저려오기 시작했지만 굳이 티를 내지는 않는다.
"아, 아아. 그랬었죠."
보현은 유령이였으니까 못 만지는 게 당연하겠지. 어색한 웃음이 얼굴에 그려짐과 동시에 선우는 입을 다물고 잠시 침묵했다. 유령인 걸 알고 있었는데. 대화를 나누다 보니 깜박 잊어버리고 말았었다. 아니. 잊었다는 표현 보다는 혼동되었다는 말이 적합하겠지. 선우는 보현을 바라보았다.
조심하자. 들키면 안 되잖아.
미안해요. 벌린 입술 틈 사이로 사과가 흘러 나온다.
"그러면 같이 기다려요."
어차피 앞으로 일정이라고 해 봤자 학교 밖을 돌아다니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 뿐이였다. 앉는 보현을 따라하려는지 선우는 그 자리에서 다리를 굽혀 쭈그려 앉는다.
"같이 있어도 괜찮죠? 망이가 올 때까지만 옆에 있을 테니까요." -
664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18:24헛 신입분이(초롱) 캡틴은 어서 가서 쉬시라고요 엉엉ㅠㅠㅜㅜㅜㅜㅠ두통이라니ㅠㅠㅜ푹쉬세요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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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니샤카라 - 소미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20:20꾸며낸 제 미소와 다르게 소미의 웃음은 호감을 사기에 좋은 깊은 곳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친절한 미소였다.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 소미를 바라보다가 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곤 고개를 미약하게 끄덕여보였다. 캄캄한 어둠이 다시 몰려오자 니샤카라는 소미를 향해 어두운 거 괜찮아 하고 단조롭게 읊조리곤 멈췄던 걸음을 다시 옮겨서 제법 가까이 소미와 거리를 좁혔다.
"잘 지냈다니 다행이네."
이동장을 바라보던 시선을 다시 움직여서 조금 느즈막하게 읊조리듯 대답을 입에 담고 니샤카라는 이동장 안에 있는 소미의 패밀리어인 골든 햄스터 -뽀뽀-를 바라본다. 하티가 유난히 큰 패밀리어에 속했지만 하티를 데려왔다면 저 골든 햄스터를 보고 안절부절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야 니샤카라가 더 잘알겠지. 니샤카라는 어딘지 아쉬워보이는 소미의 표정을 읽었는지 가만히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어보였다.
"미안해. 하티는 오늘 백궁에 두고 왔어."
예의 특유의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로 단조롭게 중얼거린 뒤 니샤카라가 오른손에 쥐고 있던 지팡이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다가 잘지냈냐는 물음에.
"나쁘지 않았어. 조금 생각하면서 걷다보니 주궁까지 왔네." -
66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21:07핫 알겠습니다!!!! 캡틴 푹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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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21:41666을 먹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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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하람주 (8424142E+6) 2018. 9. 13. 오후 10:21:50앗 아니 시트 통과 내일 해주셔도 됐는데ㅠㅠㅠㅠㅠ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 캡틴 푹 쉬셔용 갱신할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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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24:01하람주 어서오세오!!!!!!!! 같은 주작 기숙사여서 기쁘네요!!!!!!! 동화학원에서 힐링캐를 맡고있는 소미 오너 소미주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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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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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25:58엉엉 666이..!! 이렇게 된 이상 777은 제가 먹고 말겠습니다!!
>>668 허어어억 신입분 어서오세요! 청룡 5학년 학생대표이자 선량하고 평범평범한 선우를 굴리는 선우주입니다!! -
67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30:15선우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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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람주 (8424142E+6) 2018. 9. 13. 오후 10:31:16모두 안녕하세요 주작 기숙사 수색꾼 하람이에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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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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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33:00너는 가만히 니샤카라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들고 있던 지팡이를 망토 주머니에 집어넣고 그녀와 거리를 좁혀 걸었다. 너는 여전히 니샤카라의 눈을 보고있었다. 백금색 눈동자를. 어두운 거 괜찮냐는 말이 들려왔다. 너는 고개를 저었다. 어둠을 무서워할 정도로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너는 벌써 18살이 되었으니까. 너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두운 걸 무서워했다면 학생대표도 못하죠. 그 말이 맞았다. 학생대표들은 순찰을 돌아야 하니까.
너의 패밀리어인 뽀뽀는 낯선 사람의 시선을 받고눈 다시 이동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버렸다. 너는 뽀뽀를 불렀으나 그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얘가 낯을 가리나봐요. 너는 머쓱한 듯 하하 웃으며 말했다. 아깝다. 샤카라 선배한테 뽀뽀 소개시켜주고 싶었는데... 너는 아쉬운 듯 이동장을 바라보았다.
"미안할 게 뭐 있어요? 괜찮아요. 하티는 다음에 보면 되니까."
너는 해맑게 웃으며 샤카라의 말에 답했다. 다음에는 고양이가 좋아할 법한 간식도 사가지고 가야지. 너는 헤실헤실 웃으며 하티를 생각했다. 하티 완전 귀여웠는데. 샤카라 선배는 좋겠다. 맨날 하티를 볼 수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생각할 거리가 많으셨나봐요? 주궁까지 걸어올 정도면."
주궁이랑 백궁이랑 거리가 좀 되지 않나? 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중얼거렸다. -
67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33:03크으... 신입분의 파릇함이 여기까지!!(지나가세요 이상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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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34:35>>673 수색꾼..!!
선우:(눈동자 초롱초롱)
>>674 (참고로 움짤임) -
678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37:43와아아아 주작 기숙사! 주작 기숙사 4학년 파수꾼이고 예쁘고 긍정화사한 치유캐인 미메시스 줄여서 미미를 굴리는 미미주입니다!
그러고보니 주작 기숙사는 퀴디치 라인업이 튼튼하네요... -
679 서륜 - 망이는 자유로운 유령이에오!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40:48"이무기가 되라는 의미로 지었어요. 검기도 하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묵이가 고개를 들어 서륜을 올려다보았다. 그녀가 묵이의 턱 아래를 손가락으로 한번 쓸어주었다. 묵이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고개를 떨궜다.
"이야기만 들었지,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망이의 말에 서륜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오고가며 망이를 비롯한 다른 유령은 본 적이 있었지만 정작 현궁의 그 유령만은, 그렇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학생은 애초에 없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그녀는 적어도 있긴 할거라고 믿고 있었다.
"...여와랑 관련이 있는건가요?"
서륜이 현궁 쪽으로 발을 살짝 내딛으며 말했다. 당신의 심각한 얼굴을 바라보는 그녀의 미소도, 약간은 굳어있었다. 당신의 경고를 무시할 것 같진 않았다.
//방금 학원 끝나서 늦게 이어드립니다... ;ㅅ;.... -
680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41:06헉 진짜네요...몰이꾼 파수꾼 수색꾼 다 있다니..! 완벽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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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서륜주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43:08제가 없던 사이에 또 신입이!?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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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44:26어서와요 서륜주- 네 신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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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44:53서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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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선우주 (4072402E+6) 2018. 9. 13. 오후 10:45:33서륜주 어솨요! 맞아요! 신입분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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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니샤카라 - 소미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46:30니샤카라는 소미의 눈이 제 백금색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동공에서 홍채로 갈수록 옅어지는 백금색 눈동자는 친절하고도 사교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입가와 다르게 웃고 있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기에 니샤카라는 그 시선을 조용히 고개를 돌려서 피해냈다.
어두운 곳은 괜찮냐는 말에 고개를 젖는 것에 니샤카라는 등과 어깨를 곧게 편 자세로 걷다가 소미를 바라본다. 바쁘지 않다면 걸을까. 단조롭게 읊조리는 목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어두운 것을 무서워한다고 해도 상관없지. 밤은 위험해. 사방이 위험해지니까."
이동장 깊숙한 곳으로 숨어버리는 골든 햄스터의 행동과 패밀리어를 부르는 소미를 바라보다가 니샤카라가 친절하게 웃는다. 괜찮아. 그렇게 읊조리는 목소리마저도 한치의 변함도 없다. 소동물들은 경계가 심하니까. 도망가는 것도 이해한다는 듯이.
"이해해주니 고마워. 소미."
너는 착하네. 니샤카라가 읊조리며 아주 잠시 권태가 깔린 무표정을 지었다가 다시 미소를 띄웠다. 소미의 질문에 잠시 흐트러질 뻔했나꾸며진 것이 드러났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평소대로 행동했다.
"졸업 후에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어. 어느새 여기까지 온걸 보니."
갈색머리와 소미의 눈동자를 천천히 바라보던 니샤카라의 백금색 눈동자가 지긋하게 감겼다가 떠졌다. 귀걸이를 한번 매만지고는 니샤카라가 목의 문신을 덮으며 조근하게 대답했다. 특유의 억양으로. -
68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47:40선우주의 짤이 너무 대단합니다...(물끼얹기)
서륜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
687 하람주 (8424142E+6) 2018. 9. 13. 오후 10:47:49허얼 그러네요 퀴디치 인원 진짜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륜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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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선우주 (4072402E+6) 2018. 9. 13. 오후 10:47:57학교 와이파이가 갑자기 왜 안되지..(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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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서륜주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48:04하핫 미미주 소미주 선우주 모두 안녕하세요! :D!!
후후후... 오랜만에 신선한 고기가 들어왔군... :3... @단 하루 더 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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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49:18주작 기숙사 퀴디치 라인업 대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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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서륜주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49:34앗앗 그 사이에 샤카라주도! 안녕하세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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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49:54앗 기우일겁니다!! 선우주..:Q 불길해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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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53:49어라, 시선을 피하시네. 니샤카라의 행동에 너는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뭐 딱히 상관은 없지만. 너는 이동장을 든 채로 걸었다. 바쁘지 않다면 걸을까. 단조로운 목소리가 들려왔고 너는 네 그래요. 라고 대답한다. 오늘 순찰은 외롭지 않을 것 같았다. 샤카라 선배가 있으니까.
"하긴 그래요. 시야도 차단되기도 하고..."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둠은 무섭지 않지만 위험하다. 시야도 차단되고 은신도 쉬우니까. 게다가 이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조성한다. 너는 니샤카라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여전히 자신은 어둠이 무섭지 않았지만.
친절하게 웃는 니샤카라를 따라 너도 웃는다. 작은 들꽃처럼 꾸밈없는 수수한 미소다. 어쩔 수 없네요. 다음에 제대로 구경시켜드릴게요. 너는 그리 말하고는 이동장을 제대로 잡는다. 뽀뽀는 여전히 이동장 구석에서 해바라기씨를 까먹고 있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단 것처럼.
"뭘요. 당연한거죠."
너는 착하네. 그 말이 들려오자 너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상하다. 이게 착한가? 당연한 거잖아. 지금껏 네가 행한 그 모든 행동은 네 상식 하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니까 착하다고 평을 받을 일도 없지. 너는 의아해하다가 이내 물어보기를 포기한다.
"그러시구나. 하긴 선배는 6학년이니까 졸업 이후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겠네요."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공감한다는 듯. -
694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54:33>>689 !!!!짤방의 대가님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689 ㅋㅋㅋㅋㅋㅋ서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2 훗 다행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
695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0:54:53샤카라주 저 잠시 씻고오느라 답레 좀 늦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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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10:55:33어아니 리갱하려니까 시닙분이!!!!!!!!!!!!!!! :333333!!!!!!!
일단 리갱!!! 어서오세요 하람주!!!! 환영합니다!! 저어로 말하자면 어.....아마 동화학원의 맏내가 될 것 같은() 월이를 굴리는 월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ㅁ< -
69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55:39다들 어서오세요! 아앗.. 선우주.. 기우일 거예요...
주작 기숙사 퀴디치 라인업.
몰이꾼 있음. 블러저 방어 가능.
수색꾼 있음. 와아아아아.
파수꾼 있음. 못 넣어도 괜찮아. 상대도 못 넣어.
추격꾼만 한 분 오시면 완벽.. -
698 서륜주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56:11그러고보니 미미주랑 선관 짜고 있었는데...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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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0:56:16어서오세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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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56:20답레 천천히 주세요:▶ 소미주 다녀와요!!!
서륜주 안녕입니다!!!!!
선우주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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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57:17월주 어서오세요!!! 아니 맏내 뭐에요 맏이&막내의 혼합용어인가요???(월주:아닌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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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하람주 (8424142E+6) 2018. 9. 13. 오후 10:57:26아앗 월주 어서오세요(붕방) 저도 반갑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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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0:57:33월주도 어서와요!!!
>>697 후후 라인업을 위해 주작기숙사 교복으로 바꿔입고 몰래 추격꾼으로 참여하겠습니다...!(그만둬) -
704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0:58:46>>703 겨슷넴!!!!!!!!!!(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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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서륜주 (2473966E+6) 2018. 9. 13. 오후 10:59:06서륜이 그렸는데 폰카로 찍으니까 왜 그림보다 더 갸름하게 찍힐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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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하선주 (2611387E+6) 2018. 9. 13. 오후 11:00:37술 먹은 기념으로 캐릭터 질문 받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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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00:55그러고보니 여와랑 커플이면 망이가 복희인가..(농담)
여와랑 복희랑 둘 다 뱀신이라고 하니까..?(농담입니다) -
70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01:46하선주 어소사:▶ 아안이 이분 참취를 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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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02:47어....가능성이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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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04:32어서와요 하선주! 참취라니..?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그래요? 꿈도 이상하고..(좀비킹(?) 누에가 빙의? 부활을 위해 조각조각 이어붙이려 하는..) -
711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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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05:49음음 확실히....((끄덕끄덕)) 어느쪽이든 떡밥을 맛있게 주워먹을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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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11:06:10다들 안녕하세요!!!! >ㅁ<
>>701 예압 그렇습니다!!!!! >:33333 -
714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11:06:24앗 그리고 하선주 어소사!!!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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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07:27하선주 어서와요! 뭣..질문을 받으신다고요?!! 하선이한테 하선이 키만한 인형 선물해주면 반응이 어떤가요(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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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08:19그러고보니 미미랑 선관... 막 엄청 거창한 걸 생각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3 지금은 패밀리어로 이어진 파충류 버디도 괜찮지 않을까욧...?! 그쪽을 더 심화해서... 만난 시점은 언제 정도가 좋으신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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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하선주 (0325705E+6) 2018. 9. 13. 오후 1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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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09:44>>713 월이.....아아니 어째서 맏내인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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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하선주 (0325705E+6) 2018. 9. 13. 오후 11:09:56유하선(18, 인형 본인보다 훨씬 커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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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0:20엌ㅋㅋㅋㅋㅋㅋㅋㅋ하선주 개구리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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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율무차 ◆tt8iCvOr6o (7851268E+6) 2018. 9. 13. 오후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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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선주 (0325705E+6) 2018. 9. 13. 오후 11:10:34인형이 본인과 비슷한 크기면 뭘 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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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1:23율주 어서오시구.....허억... 율주 금손!!!!(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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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11:27>>705 서륜이 그림...(반짝반짝)(착석)
>>717 하선이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보고싶다..!!!(안됨) -
725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12:21율주 어솨요!!! 헉 율주 금손님...(감격)(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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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2:45그리고 서륜주 아직 서륜이를 그리셨다는게 안올라왔슘미다(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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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11:12:57>>718 철이 없어서요! ;3(도대체)
앗 율주 어서오세요!! 는 아아니 금손님........(숭배) -
728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13:31>>722 외롭지 않게 침대에 같이 누워 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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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4:03>>727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월이는 작고 귀여운 맏내니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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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5:24>>722 몹시 불안합니다......(흐으릿)
하선이는 스스로를 어떤 인간이라고 평가하나요?????
그리고 이건 공통 질문이기도 합니다:▶ 캐릭터들은 스스로를 어떤 인간이라고 생각하는가!!!! -
731 율무차 ◆tt8iCvOr6o (7851268E+6) 2018. 9. 13. 오후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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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1:16:24두둥 내가 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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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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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1:17:32>>730 소미는 자기 자신을 그저 평범한 학생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실제로도 남들같이 화려한 비설이나 과거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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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18:14네네. 가볍게도 가능해요. 그냥 파충류 버디..
만난 시점은.. 동갑이니까. 기차안 하실래오? 기차 한 칸을 차지한 3미터짜리 바다악어... -
736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8:18소미주 어소시구 오세상에....서륜주랑 율주 두분다 금손님....(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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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19:04>>734 소미는 그렇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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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19:22(악몽 꿈)
지옥의 악몽 기간이 되돌아왔군요.....(얼감(1달의 대다수를 악몽으로 보내는 사람) -
73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19:23다들 어서오세요! 오오 다들 금손..(무릎꿇)
미미가 미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잠깐만오..
.dice 1 5. = 5 -
740 율무차 ◆tt8iCvOr6o (7851268E+6) 2018. 9. 13. 오후 11:19:30호고곡 서륜주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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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20:06캡틴....!!!!!8ㅁ8 아아니 악몽....(보듬) 어서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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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율무차 ◆tt8iCvOr6o (7851268E+6) 2018. 9. 13. 오후 11:20:10아이고 캡틴...또 악몽이신가요..88..(꼬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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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1:20:22캡틴 어서오세요. 아이구 악몽이라니이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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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21:30오오오 다들 금손...!!!!
악몽.. 자주 꾸는 편이지만요...
잠깐 위를 보니, 재밌는 가설이 나왔군요:3 -
745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21:49>>730 음..음...선우는 자기를 남들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빵긋)
>>732 소미주 어서와요! 헉 너무 멋진 등장이다(털썩)
>>733 여기에 또 금손님이 계셨....!!!! 허어어어억.... -
746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22:21캡틴 어서와요! 아니 악몽이라니...(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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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22:30사아실 느낌 잡느라 서륜이 그릴때 사진 참고하면서 그리고 잇슴미다... :3... 익숙해지면 창작으로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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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22:58헉 캡틴 왜 악몽 꾸세여 8ㅁ8 좋은 꿈만 꾸셔도 모자란데....!!
-
749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23:10이번에는 수위가 낮았달까....
제가 악몽에 나온 걸 후드려팼으니 그나마 당한 느낌은 적어졌어오!>:3 곧 다시 잘 수 있겠죠':3 -
750 월주 (009435E+63) 2018. 9. 13. 오후 11:23:14어아아아아니 서륜주도 금손분...............0ㅁ0(털썩)(무덤)(?????)
>>730 어...어...월이는.........
월: 살아있는 사람.(?????????????)
????????
아앗 캡틴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신가오.....;;;ㅁ;;;(토닥토닥) -
751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23:30다들 금손님들....(숭배)
앗 가설이라면........(초롱) -
752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25:06>>735
그리고 서륜의 옷 속에서 나오는 2m 넘는 검은 비단구렁이...!! 둘 다 막 '저런 멋진 대현 파충류를 데려오다니 보통 깜냥이 아니군' 하고 생각하는 것... :3...
기차... 기차에서 만난거면 1학년 때 만날 수도 있을까요!? :ㅇ!? -
753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25:20아니 공통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팩트......(엄지척)
>>749 그나마 다행이에오...88 이번에 잠드실때는 푹 주무실수 있기를...88 -
754 이름 없음◆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25:26흥미로운 가설에 푸는 거지만.. 위키에도 있듯 망이는 애칭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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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25:31....후..후후... 다갓님. 제게 코리안 트래디셔널 캔디를 마구 처먹이실 계획이시군요..
미메시스는 자기 자신을 딱히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싫어하는 건 아니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지만. 그래도 조금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 어차피 ...잖아요?, 그대로만 따라가면 될 뿐이야?, 긍정적이에오! 정도요?
결론적으로는 미미는 미미 자신을 그저 예쁜 활발하고 평범한 마법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 외에 (죽은)여동생의 평가로는 끔찍한 놈. 자기가 어떤 건지 알고도 긍정적이고 화사하게 반응할 놈이라서 한탄스러운 놈. 그렇게 설정했다는 것에 대해 -에게서 무척이나 악덕적인 선의를 느꼈다.. 라는 느낌? -
756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25:47가설이면 아까 나왔던 그건가요!!! 이건..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그리고 아니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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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26:14율주도... 엄청난 금손... 그림 분위기 대박이잖아욧...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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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26:57애칭이면 망이의 본명은 따로 있다는거겠네요 흐음......(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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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27:57캡은.. 푹 쉬시길 바래요.. 그래도 악몽 때려잡아서 다행..(우럭)
>>752 기차에서 만난 거면 입학식 하기도 전의 막 1학년이 된도 괜찮고.. 원하신다면 학년이 달라도 괜찮습니다. 2학년 시작할 때나 3학년 시작할 때.. 도 괜찮은걸요.
미미와 서륜이 서로 보통이 아니다.. 라고 느낀 거려나요? -
760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27:59서륜이랑 미미 선관 짜는 거 보고 둘이 첫만남 상상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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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이름 없음◆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28:28유키마츠: 오래 산 설녀(????)
미셸: 유쾌한 어마방 교수
비화: 스스로가 생각해도 매우 심ㅡ약
가온: 나는 도구다.
무라카미 하루키: 스스로가 그나마 상식인임
???: 유쾌한 범죄자(???)
바브: 혈액을 좋아하는 사람
자인: 주인님의 충실한 심복
몇몇만 간추렸습니다:3 -
762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29:26????? 가온..가온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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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름 없음◆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30:353. 망이는 애칭이라는군요.
1. 그녀는 망이라는 애칭을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그 후부터 청룡 기숙사의 유령은 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군요.
증거로 망이와 보현의 위키 문장을 긁어왔습니다:3 힌트는 이미 다 던져뒀다요!>:3 -
764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30:46호오..언젠가 망이의 본명도 알 수 있겠죠...?
>>755 코리안 트레디셔널 캔디 그거 설마...(흐릿) 그리고 미미는 미인이니까 이미 평범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
765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31:49가온이 대체 왜...!!!!(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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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이름 없음◆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1:33:49저는 다시 잠들러.... 와아ㅏ... 내일 출긍...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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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34:33>>759
그러면 한 3학년 정도로 잡을까요! :D!
그렇습니다 후후 사람보다 더 큰 파충류 패밀리어를 데려온 건 미미랑 륜이 밖에 없을 거에요... 아마 첫눈에 서로가 동류임을 느끼지 않았을까...! -
76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34:38>>763 오호.......:▶ 캡틴 엄청나요..........(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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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35:06캡틴 푹 주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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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서륜주 (7752302E+6) 2018. 9. 13. 오후 11:35:23으흐흑 캡틴 이번엔 악몽 꾸지 말고 무사히 주무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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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36:34캡틴 이번엔 꿈도 안 꾸고 푹 주무시길 바래요!!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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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1:37:06캡틴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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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38:18그치만 매일 미미가 쿤지 산책을 시키는데 3학년에서야 아는 건 조금.. 이상하지 않을지도!
3학년 때면 4미터정도..려나..(가늠을 잘 안함)
기차에서 만나서 당신도인가요? 라는 말...과 눈빛으로 교환하고 서로 귀욤귀욤해주는 걸로..?
캡은 푹 주무세요... -
774 하람주 (8424142E+6) 2018. 9. 13. 오후 11:41:32캡틴 안녕히 주무셔요~~~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송하람 : 사람을 왜 죽여 (질색)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송하람 : 미친 거 아냐???? (경멸)
"사랑해. 너뿐이야."
송하람 : (질색) (팔색)
그리고 이건 설정용으로만 쓰려다가 질색 팔색 경멸 3종세트가 나와 버려서ㅋㅋㅋㅋㅋ 같이 올려봐용 -
775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1:42:22>>773
앗 그렇다면 깔끔하게 꼬마꼬마한 1학년때 만나는걸로...! 무려 3년을 이어져온 파충류 동맹인 것이에요 :3 서로서로 귀욤귀욤하면서도 자기 패밀리어가 더 이쁘다고 자랑하는 건 잊지 않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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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소미-니샤카라 (071639E+59) 2018. 9. 13. 오후 11:43:50샤카라주 레스 >>693에 있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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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44:16>>77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3종 선물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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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샤카라주 (4762535E+6) 2018. 9. 13. 오후 11:44:54>>776 !!!!!! 악!!!(머리박) 죄송합니다 못봤다....8ㅁ8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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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선우주 (7581444E+5) 2018. 9. 13. 오후 11:45:34>>77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무슨 우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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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47:08ㅋㅋㅋㅋ진짜 삼종세틐ㅋㅋ
>>775 그러타. 무려 3년을 이어온 파충류 동맹인 거시다!서로 귀욤귀욤하지만 서로의 패밀리어 자랑은 잊지 않는다.
사실 처음엔 묵이가 미미를 좀 경계하다가 괜찮아지게 되어야 해서 아마 3학년때 만났으면 만날 때마다 묵이 꼬리에 얻어맞았을 걸요.. -
781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1:52:54앗아... 뱀뱀 싸다구... 그리고 쿤지는... 1학년때 만났어도 륜이한테 까칠하려나요?! ㅇㅁㅇ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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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서륜주 (0007736E+5) 2018. 9. 13. 오후 11:55:37륜이 한복 입으니까 뭔가 막 처녀귀신 같고 그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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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미미주 (0503751E+6) 2018. 9. 13. 오후 11:58:54>>781 쿤지는 의외로 친절합니다. 약간 츤츤대는 느낌으로요?
미미를 깊이 사랑하기 때문에 그가 관계를 맺는 모든 이들에게 나름 친절하게 대하려는 듯합니다.. 근데 다른 동물들은 기본 호감이 마이너스에서 시작할걸요..? -
784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00:19니샤카라는 소미에게서 선선히 같이 걷겠다는 대답이 들려오자 친절하게 미소를 띄우고는 걸음을 옮겼다. 앞머리에 가린 왼눈을 손쉽게도 들춰냈던 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른다. 그도 아니면 왜, 눈은 웃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릴까봐?어느쪽이든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필요하다면 불을 밝혀도 좋아."
니샤카라는 제안하듯이 단조롭게 말했지만 소미의 뜻에 맡기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이면서 걸음을 조금 늦추고 아무렇지도 않게 해바라기씨를 까먹는 골든 햄스터를 바라본다. 큰 패밀리어들을 데리고 오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작은 소동물들을 데리고 다니는 이들도 많았지. 의외로 부엉이는 많이 못봤던가.
소미의 미소가 꾸밈없이 수수했다. 꾸밈이 없다는 건 구김살이 없다는 것과 같다. 착하네 라는 제 말에 소미가 당연하게도 대답해왔다.
"당연한 걸까."
읊조리듯이 단조로운 니샤카라의 대답이 두루뭉실하기 짝이 없었다. 평소라면 뜬구름을 잡는 듯한 대화방식을 택하지 않는 니샤카라치고는 굉장히 뜬구름을 잡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것도 거기까지라는 듯 니샤카라는 눈을 감았다가 뜨곤 공감하는 소미를 바라보며 짧게 웃음을 짓는다.
"졸업 이후의 미래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거창하지는 않아. 내 이야기는 됐고. 소미."
네 이야기를 해줄래. 아무거나. 니샤카라는 소미의 순찰에 동행하듯이 걸음을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주제를 바꿨다.
바람이 선선했고 백금색의 눈이 소미를 지긋하게 바라봤다. -
78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01:25그래도 백호 기숙사가 아니여서 다행일 겁니다..(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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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화랑주 (6704045E+5) 2018. 9. 14. 오전 12:02:36우와 이게 얼마만의 접속....(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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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선우주 (2437339E+4) 2018. 9. 14. 오전 12:05:31화랑주 어서와요!! 오랜만이에요!!!
진짜 일상은 다 긁어봐야 하는군요...린넨이 또...(흐릿) -
788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08:50^ㅁ^ (무해한 표정)
화랑주 어서오세요!!!! 허억!!!!오랜만입니다!!!! -
789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2:11:17맙ㅂ소사 요즘 저녁부터 왜 이렇게 졸린지 모르겟슴니다......(흐릿ㅅ.....)
>>785 네 그렇읍니다 저도 동감해오(올화이트의 증인)(????)
야호 갱신해오!!!! -
790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전 12:11:47리갱할게요. 망했다. (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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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하람주 (1204459E+6) 2018. 9. 14. 오전 12:12:14화랑주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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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람주 (1204459E+6) 2018. 9. 14. 오전 12:12:32앗 율주도 어서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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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전 12:14:33필요하다면 불을 밝혀도 좋단 말에 너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너는 환한 빛에 둘러싸여 있는 것도 좋지만 어둠 속에서 산책하는 것도 좋아했다. 너는 니샤카라의 옆에 딱 붙어서 걸었다. 어둠이 그들을 잠식했다. 너는 이토록 소름끼치는 정적을 뭐라 부를까?
"괜찮아요. 어둠 속에서 걸어다니는 것도 익숙한걸요."
선배는 괜찮아요? 네가 샤카라를 보며 말했다. 너의 망막에 니샤카라가 한가득 맺힌다. 너는 샤카라가 걸음을 늦추자 자연스레 그 속도에 따라 맞춘다. 햄스터는 여전히 해바라기씨를 까먹고 있었다. 햄스터의 볼이 불룩하다.
"당연한거죠."
너의 말이 단호했다. 뜬구름 잡는 화법을 쓴 니샤카라와 대조되는 화법이었다. 언제나 남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하고 떼를 쓰지 않고 교칙을 어기지 않는 건 너의 당연한 법칙이었다. 그것은 네가 그러한 사회에서 자라났기 때문이다. 너는 꼿꼿하게 서서 니샤카라를 보았다. 그래봐야 키가 작았기에 어떠한 느낌은 나오지 않았지만.
네 이야기를 해줄래. 이 말에 너의 눈이 커진다. 내 이야기? 뭘 이야기해야 하는거지...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까... 주제를 고르던 네가 입을 연다.
"최근에 아는 사람이랑 그 얘기를 했어요. 그... 누에랑 추종자들 얘기요."
대화 주제로 고르기엔 너무 묵직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게 아니면 단조로운 너의 일상에서 이야기 할 소재가 없어진다. 너는 최대한 태연한 표정을 유지하려고 하며 니샤카라의 옆에서 걸었다. -
794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전 12:14:5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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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선우주 (2437339E+4) 2018. 9. 14. 오전 12:19:03율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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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전 1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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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전 12:20:05그림 그려야하는데 졸앗어오... @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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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전 1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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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22:17율주 어소사!!! 히익 짤!!!(동공지진)
링샤오주도 어소세요! -
800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전 12:23:10흐히히 모두모두 어솨요 :3
-
801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2:25:45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 설명은 영상으로 대체하겠슴니다. 이런 느낌!
https://youtu.be/fTH7P6GVHus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 좀 많아요. 특히 다리와 팔에 정말로 많은데 별 건 아니고 그냥 멍입니다 ^q^
멍이 좀 심하고 크게 잘 드는 체질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얻어맞은 것처럼 심하게 나 있어서 어쩌다 그거 본 모 학생이 학교폭력을 의심했던 전적도 있습니다()
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 조금 움찔하는 정도. 비명이나 큰 행동, 눈에 띄는 표정 변화는 없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02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2:26:38>>798 히익ㄱ 히얼ㄹ쓰 율이......!!! :ㅇ(?????)
앗 모두 안녕이애오!!!! 좋은 새벽임니다!!!!!!!!!! -
803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전 12:26:41다들 어서와요! 잠깐 준비하느라 늦었졍...
미미네 가문이 동물이고 인간이고 다 쳐잡아서 그런지 유전자 레벨 수준으로 동물들에 대한 뭔가가 있어서(농담식이긴 합니다) 왠지 동물들이 꺼리고 사람마저도 뭔가 본능적으로 꺼리는 이들이 있습니다...?(농담)(이건 진짜 농담) -
804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전 12:27:52>>803
후후 대신 륜이는 뱀 닮은데다가 음침해서 사람들이 무서워한답니다! 그래서 친구도 별로... :3... (이것은 팩트) -
805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2:31:00악ㄱ졸리단모드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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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전 12:32:55링샤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흑흑.. 륜아.. 미미가 친구가 되어줄게오.. 얘는 겉이나 내면에 크게 연연하진 않으니까요.. 지가 이쁜 건 알아도. -
807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전 12:32:55헉 링샤오주 푹푹 주무세엿...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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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34:07어둠 속에서 걸어다니는 게 익숙한 건 학생대표여서일까. 궁금증을 띄웠던 것도 잠시 니샤카라는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타인과 제 사이의 명백한 선을 넘지 않았다. 되려 선배는 괜찮냐면서 묻는 소미의 질문에 니샤카라가 짧게 웃었다. 썩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느껴지는 웃음이었다.
"나는 달이 있는 밤보다 이런 밤을 더 좋아해."
니샤카라가 웃음과는 다르게 단조롭게 읊조렸다. 달이 뜬 밤보다 소름끼치는 정적이 어울리는 달빛조차 희미한 밤을 걷는 것을 좋아했다. 시끄러운 분위기도 좋아했다.
단호한 소미의 대답에 니샤카라가 그래하고 짤막히 대답을 이었다. 소름끼치는 정적이 감돌았다. 어둠이 짙다. 니샤카라의 물음에 소미가 꺼낸 것은 예상을 빗나간 주제였다.
누에와 추종자들에 관한 이야기라. 니샤카라는 걸음을 멈추고 소미를 마주 바라봤다.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백금색 눈이 소미와 마주한다. 지긋하게 감았다 뜬 눈이 가늘게 변한다.
"흥미롭네. 그래서."
니샤카라는 계속하라는 듯이 어깨를 으쓱여보였다.학원에서 누에와 추종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이 누구일까.
무거운 주제이긴 했지만 미약한 호기심이 동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
809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전 12:34:32* 이유없는 우울, 이유없는 외로움, 이유없는 공허함. 율은 줄곧 그런 감정에 잡아먹히곤 했다.
그리하여 촛불 하나에 의지하여 모든것을 내려놓는 순간이 있던 것이었다.
// 다들 잘자요...저도 자야겠ㄴㅔ요.. -
81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34:51링샤오주 굿나잇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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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36:31아아니....(동공지진) 율주도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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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전 12:40:08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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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전 12:42:04그렇구나. 샤카라 선배는 이런 밤을 좋아하는구나.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달이 있는 밤이 더 좋았다. 달이 있는 밤은 혼자서 순찰을 돌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저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달이 친구처럼 느껴졌기 때문일까?
"그렇구나. 샤카라 선배는 달을 별로 좋아하지 않나보네요."
아닌가? 지레짐작이었나 하고 고개가 갸웃 기울어졌다. 뭐, 아니면 아닌거지 그리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겠어? 너는 다시 씨익 웃고는 샤카라와 보조를 맞추어 걸었다.
샤카라가 걸음을 멈췄다. 너도 걸음을 멈췄다. 샤카라가 눈을 가늘게 뜬다. 그렇구나. 이런 주제의 얘기는 예민하구나. 마법사 사회에서 살아간지 5년이 되었지만 이럴 때엔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었다.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사람네 가문이 추종자랑 얽혀있어서 그 사람도 죄책감 비슷한 걸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넌 죄가 없다고 말해줬거든요. 저는 머글 태생이거든요? 그래서 막 머글 태생 중 하나인 내가 너한테 괜찮다고 말했으니 된거다. 막 이런 말을 했는데..."
너의 눈이 불안정한 빛을 띄었다. 네가 니샤카라를 본다. 그 옅은 백금색의 눈을. 너는 입을 열었다.
"저 잘한 걸까요?" -
814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56:26달을 별로 좋아하지 않나보네요? 니샤카라는 소미의 말에 그저 대답없이 미소를 지었다.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었지만 명백하게 눈은 웃고 있지 않았다. 입가의 미소와 대조되는 권태가 깔린 시선을 소미에게 보낸 니샤카라는 이내 후드집업 주머니에서 각설탕을 꺼내어 입안에 넣었다. 설탕 알갱이들이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단 맛을 퍼트렸다.
추종자랑 얽혀있는 가문이라하면. 니샤카라는 그 말을 한 학생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쉬이 뱉어낼 말은 아니였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잠시 소미의 말을 끝까지 들었다. 머글 태생.
"그래. 확실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 전쟁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머글 태생들과 섞인 자들이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해질거야."
순혈주의 사상에 찌들어 있는 가문의 가주이면서. 라그나로크의 피가 흐르고 있는 주제에. 니샤카라는 불안한 눈빛을 한 소미의 어깨에 장갑을 낀 왼손을 올리고는 썩 그럴 듯하게 친절하게 웃었다.
"혹시 그런 말을 한걸 후회해."
단조롭게 읊조리는 그말의 뜻은 니샤카라만이 알 것이다. -
81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2:57:29갹.....88 소미주.....답레 주시면 일어나서 잇겠습니다.......88 (쓰러짐)
다들 굿나잇:▶ -
816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전 1:01:34네네 샤카라주 잘자요.
저도 자러가보겠습니다. -
817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전 1:13:06다들 잘자요-
-
818 화랑주 (6704045E+5) 2018. 9. 14. 오전 1:39:06설마 갱신레스 하나 쓰고 졸아버릴줄은...
네네 반가워요 다들!주무시러가시는 분들 잘자요! -
819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8:27:50"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천율: 요즘 구해 달라는 사람이 많구려. 소인의 뒤에 숨으시게.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천율: 실패할리가 없지 않소. 실패한다면 사라지리라.
"자기 집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고 싶어?"
천율: 딱히 어찌 되어도 상관은 없소이다.
"낮, 밤? 둘 중에 어디?"
율: 밤이라오.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율: (그는 웃었다.)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충고해 줄래?"
율: 부족할리가 없지 않소? 그대 또한 하나의 사람이자 빛나는 존재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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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지금의 성격에 가장 근본적인 영향을 준 것은?
-> 가문의 피
137 엘리베이터 vs 계단
-> 계단!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 이건 외부의 영향도 있지만 추종자라는 본인의 문제도 있습니다.
275 본인이 설계한 본인의 인생계획이 있나요?
-> 있습니다.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 웃으면서 교수님께 죄송하지만 지루한 수업은 싫다고 합니다.
283 캐릭터가 내세우는 점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 글쎄요, 내세우는 점이 무어가 있을지를 생각을 안해서...아, 미소라면 얘 호구인가...?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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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이에요 :3~ -
820 ◆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전 8:43:23뭔가 개꿈을 꾼 것 같...(흐릿)
율주 어서오세오!!
역시 율이는 가문이....(끄덕)(흐릿) -
821 ◆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전 8:57:01이 와중에 저는 다음판 콘솔 오타를...(흐릿)
-
822 여와는 망이 - 안전해오 서륜◆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전 9:08:47' 아주 검은 이무기가 될 것 같은데? 그런데 나한테는 존대 안해도 돼ㅡ 유령에게 존대 쓰는 사람은 감 선생이랑 보현이 이후로 처음 봐! '
오호라. 그렇게 하시겠군요.
망이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저를 향한 존대에 까르륵 웃곤 가벼운 말투로 말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애칭이 생긴 이후로는 완전히 이 곳의 유령이 되었군요.
' 그럴ㅡ거야. 여와를 본 학생들은 거의 손에 꼽힌다구. 제임스 교수 말마따나 여와가 워낙, 샤이걸이라 그런건지도 모르지? '함께 한 세월이 얼마인데, 언제까지 숨어있는 것인지를 생각하지만, 당신이 할 말은 아니지요.
고개를 끄덕이던 망이는 서륜의 질문에 가만히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웃지도, 그렇다고 심각하지도 않는ㅡ 아무 표정이 없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다가 이내, 장난스럽게 씩 웃었습니다.
' 여와 하고? 아니- 절대 아냐. 걔가 기숙사 유령인 이유는 위험해서가 아니니까~ 일단, 현궁과 가까운 곳이니만큼... 먼저 이야기 하려는거야. 예전부터 여와에게 먼저 이야기 하곤 했거든 '
애틋한 커플인 모양이군요. 망이는 잠시 회상하는 듯 하다가 현궁 쪽으로 몸을 옮겼습니다.
' 얼른 대화 하면, 보현이랑 놀아야지! 낚시하러 가자고 했었는데 잊고 있었어! '
유령이 낚시를 어떻게 하느냐지만, 망이는 기분을 내는 걸 좋아한답니다. 장난도 좋아하죠. 건과 함께 친 장난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답니다. -
823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9:24:58반가워요..! 저도 오늘 개꿈을 꾼 기분이..(흐릿) 꿈 내용이 기억나진 않지만 깨자마자 아 개꿈이네 했었네욥 ';3..
앗, 다음판은 바브와 자인의 이야기일까요.. :3;3;3;3...(갈레온 준비)(캡틴: 그러지 마세요 쓰읍 떽)
힝구..!
율이는 가문이 여윽시..^ㅁ^(흐릿) 앗 망이랑 여와랑..린넨..(흐으으으릿) -
824 ◆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33:0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중 하나는 포섭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3
그렇습니다!! 이벤트를 다음판에서 시작하면 딱 좋겠지만 일단 봐야죠>:3
율주도 개꿈을...(토닥토닥) 망이와 여와는 안전하답니다!XD -
825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9:40:24하아니 포섭이 가능하다니..다음판에서 원활한 이벤트를 시작하기 위해 열심히 레스를 남기겠습니다 영차영차 >:3
앗 괜찮ㅇ아요 저는..! (맞토닥)(부둥부둥) 망이랑 여와랑...맞ㅇ아요 안전하리라 믿습니다 :3!!! 커플은(?) 자고로 위험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핑크!!!!!!!!!!!!!!!!!!!! -
826 ◆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42:45어엌ㅋㅋㅋㅋㅋㅋ 고미워요!!!(?
그렇습니다!XD 커플은 안전합니가!!(?????
어서어서 핑크빛이 생기면 좋게쒀오...(핑크에 목 마름(???? -
827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9:45:13o.<~~~~~~ 사실은 일개미랍니다 영차영차(????)
커플은 안전합니다...저어도 핑크가 보고 싶어요..(마찬가지로 핑크 가뭄현상에 죽어나감(????? -
828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9:49:31핑크..........핑...크.......????(핑크좀비 등판)(????)
야허 갱신합니다!!!!!!!!! 와 오늘 굼요일!!!!!!!!!!! XD -
829 기다리는 중 보현:3 - 선우 린넨 뭐에여888888◆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50:05' 괘, 괜찮아.. 가, 가끔 살아있다고 생각.. 하니까... '
보현은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으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괜찮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선우의 사과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 그, 그래도 괜찮아....? '
보현은 옆에서 쭈그려 앉는 선우에게 조심조심 물었습니다. 겁이 워낙 많아서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녀가 죽은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그럴지도요.
' 으으응.... 그, 마, 망이가 너무 오래 걸릴지도 몰라.. '
다른 세계니까요.
그렇지만 여와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한다나요? 아니, 커플의 대화에 낄 수는 없습니다. 보현은 조금 걱정하듯 선우에게 말했습니다.
' 시, 시간이 정말 빠르네... '
벌써 가을이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벌어지는 사건들은 절대로 훅훅 넘길 수 있는 게 아닙니다만.
//선우 린넨.....8-8(주륵) -
830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9:50:13앗ㅅ 아니 오타가...... 굼요일.........(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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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여왕개미◆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53:22핑크좀비..!!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부캡이 일개미시면... 어... 저는 여왕개미 할개오!(???? -
832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9:54:01아아니 선우야 린넨 뭐니 (우럭)
링링주 엇솨~~~!! 앗 굼요일..! 굼뜨게 시간이 가서 오래오래 불금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군요!! (링링주: 이싸람이;;) -
833 일개미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9:54:34우아ㅏ아앙ㅇ아 여왕개미!!!!! (더듬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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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9:54:46보현이 귀여워요(코쓱)
하아니 그런데 세ㅅ계....????? 'ㅁ'
>>831 그렇다면 저는 수캐미를 하겠습니다!!!!! >:3(????) -
835 여왕개미◆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57:45세계가 다른 건 사실인걸요:3
여와와 망이는 학원 건립 때부터 학원 유령이었으니 신수들을 제외하면 학원 터줏대감..(????
말 그대로 세계가 다르기도 합니다..=)
망이: 껄껄껄
여와: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것에 새삼 놀람) -
836 수캐미(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9:57:49>>832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싸람미;;;하지만 귀여우니까 상을 드리겠습니다;;;;;;;;
야호 다들 안녕안녕!!!! 크아아악 일어낫는데 살짝 목이 좀 부었네요 요즘 날씨가 추우니까 다들 감기조심....!!!!! >:0 -
837 여왕개미◆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9:58:49으아아아 무리하지 마새오 링샤오주;ㅁ;)
헉 그러고보니 제 출근일자가 또 조정되었습니다...(흐릿)
월요일 빠른 출근! 빠른 퇴근!(??????) -
838 일개미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10:02:43세상에 학원 건립...부터...아아니 린넨...(동공 풀강진) 앗 캡틴 출근일자.....(동공 사라짐)(?)
>>836 꺅 무슨 상인가오 치명상..? (미리 몸 사림(????
링링주 무리하지 마새오 8ㅁ8!! -
839 멀미하는 여왕개미◆Zu8zCKp2XA (5960403E+5) 2018. 9. 14. 오전 10:08:24저어는 멀미 심해져서 다녀올개오.... 으어어 내 샤오미 집에 두고 왔....(털썩(흐느낌
나중에 만나오.. 운이 안 좋으면 아마... 퇴근후 집에서야 볼 수 있....88 -
840 수캐미(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0:09:15아니 망이으르신 생각보다 더 오래 묵으셨어.....?(?????)
앗ㅅ 저는 괜찮슴다!!!!! 기침도 안 나고!!!!! 열도 없고!!!!!!!
그리고 캡틴 출근.....!!!!! >:0 -
841 수캐미(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0:10:46>>838 어.....어어..(생각 안해둠)
카피페요.....??(????)
앗 캡틴 안녕히가세요....!!!!!! ;ㅡ;
//
[어린시절]
우석 : 율이, 남은 과자는 내일 먹자.
율 : 힝
우석 : 어른스럽게 말해야지.
율 : 힝입니다.
우석 : 더 고풍스럽게 말해봐.
율 : 소인이 힝이라 하였소. ( ._.)
-
레이첼 : 포옹을 하면 수면제 8알을 먹은 효과가 난다네요~ 저는 말도 안 된다고 보는데 그쪽은 어떻게 생각해요?
링샤오 : ㅍ-ㅍ(수면제 8알을 먹는다)
-
니샤카라 : 티르 라그나로크, 우리 둘 사이에 부족한 게 있는 것 같지 않아.
티르 : 그래. 예를 들면...
니샤카라 : 벽이라든가.
티르 :
-
링샤오 : 지금 장난하나.
아리에스 : 장난 둘-이요!
미메시스 : 장난 셋이요!
링샤오 : (감점표를 뒤적인다)
-
선우 : 사람은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미 : 응? 뭐라고 했어?
선우 : 사람은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고요.
소미 : 뭐라고?
선우 : 인내심이요.
소미 : 어?
선우: 인내심.
소미: 그러니까 뭐라고?
선우 : 인내심!!!!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고요!!!!!
-
월 : (척추 모형을 들어보이며)네 거.
[해석: 이게 네 척추인데.... (이게 네 척추라고 치고 이야기해보자.)]
아리에스: :ㅇ!!!!!
뭐야뭐야 그거 언제 갖고 갔어??!! 내 척춘데???!!!? 으아아 안돼 빨리 줘!!!(다급)
월: ?
-
율 : 요즈음 월 도령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 같소만, 잠은 항상 일찍 자야 하는 법이라오.
월 : 왜?
율 : 일찍 잠에 들어야 소인처럼 멋진 사람이 될테니까! ...하하, 농일세!
로키 : (월이 3일째 안 자다 방금 전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
소미 : 쟤들 왜 무릎 꿇고 있어?
율 : 소인도 잘은 모르오만, 들어보니 창문을 깼다고 하더이다.
링샤오 : 어쩌다가 깼습니까.
선우 : 기차놀이를 하다가...
링샤오 : 기차놀이를 하는데 창문이 왜 깨진답니까.
아리에스 : 그으게...
미메시스 : 탈선했어요!(해맑)
링샤오 : (환장)
-
로키 : Stupid가 무슨 뜻이었지?
슬은 : 멍청이.
이레 : 말이 너무 심하네.
로키 : 맞아, 모를 수도 있지!
슬은 :
-
아이란 : 하루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어느 쪽부터 들을거야?
하루키 : ...좋은 소식.
아이란 : 나는 잘못한 거 없어.
하루키 : 이번엔 또 뭔 일이야(뒷목)
-
레이첼 : 성숙한 연하와 귀여운 연상 중 어느 쪽이 더 취향이에요?
니샤카라 : 글쎄. 잘 감이 안오는데.
레이첼 : 음, 늙은 아리에스랑 갓난 율이 형 같은 느낌?
니샤카라 : 더 모르겠는데. -
842 일개미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전 10:22:03핫 캡틴...8ㅁ8 샤오미를..(부둥부둥) 부디 배터리 지옥에서 살아남으시구 멀미 조심하시구 다녀오시라..!
아아니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
843 수캐미(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0:32:46(코쓱)
아참 이번에도 빠지신 분들 죄송하구...... 캐붕 만땅..... 특히 선우야 미안해.....☆(흐려진ㄴ다) -
844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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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0:56:26갱신합니다.
다들 귀여우셔...(정주행한 자) -
846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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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0:58:30아아 이게 아니라 좋은 아침입니다~(^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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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수캐미(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01:13샤카샤카주랑 아례스주도 안녕이애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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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02:06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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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04:41마법사식 기차놀이는 뭔가... 빗자루와 빗자루를 끈으로 연결해서 타는 기차놀이일거 같아요(대체
세 명이서 연결한 빗자루를 타다가 강렬한 드리프트에 의해 탈선.... 있을법한 이야기 아닙니까?(이 레스는 예고장입니다(?????? -
851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04:48핫 아직도 수캐미 모드였다....!!!!!
모드 좋은 오전입니다 안녕안녀ㅇ!!!!!!! -
852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06:21>>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그럴듯하군요...... 감점할 준비를 하고 있겠습니다(?????) -
853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07:49그렇다면 반드시 들키지 않고 해내겠다아아아아!!!!(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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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09:43아리에스주 역시 아리에스랑 캐오일치 하신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봐요 아리에스주 본명 아리에스죠!!!!!!!!!(???????) -
85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10:58캐오일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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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전 11:10:58그대로 기절해버렸다... 모두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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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아리에스주(?) (5278821E+5) 2018. 9. 14. 오전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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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12:21서륜주 어서오세요~(^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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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하람주 (026115E+56) 2018. 9. 14. 오전 11:17:54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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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18:15앗 서륜주도 어서오세요!!!!!!! :▷
>>857 역시 일체는 아니었군요.... 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861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0:01하람주 어서오세요~(^ω^) 핫 신입분이시구나!!!(핥쨕(?
저어는 청룡 1학년 비글지망생 아리에스를 데굴데굴 굴리는 아리에스주입니다! 잘부탁해요! -
862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20:13!!!!!!!!!!!!!!!!!!
꺆 하람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신입분!!!!!!!!!!!!!! 오ㅏ!!!!!!!! -
863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20:16하람주 서륜주 어소시구:▶
>>857 캐오일체가 아니라.......어..강탈...(?) -
864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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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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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21:44
-
867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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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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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5:27아무튼 음음 아침부터 꽤나 카오스군요(주범(?
-
87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25:38"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이건 내가 다시 묻고 싶네. 어떨거 같아.
"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고르기 어려운데. 팔찌.
"너 덕분에 기뻐."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기쁘다니 다행이야. -
871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26:31아리에스주가 그러시면 안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2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29:00크아아아악(소멸)
>>862 핫 소개를 깜빡했군요..... 저는 백호 4학년 대표+개복치+올-화이트를 맡고 있는 링샤오주입니다!!!!!!!!!! 만반잘부!!!!! >:3(?????) -
873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29:48아리에스 티리언의 추악한 문장: <그럼 증명해. 나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만 그렇게 거창하게 하지 말고.>, <내가 널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총을 건네받자 손이 떨린다. 두려움은 아니었고, 슬픔은 더더욱 아니었다. 희열에 가까웠다.>
#추악한_문장들
https://kr.shindanmaker.com/824658
아리에스: 오오오!!! 이것이 바로 머글식 지팡이!!!! 신기하다!!! 어떻게 쓰는 거지??!?
아리에스주: 저기 몬가 희열의 의미가 쪼금 다른 거 같은대오;;; -
874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34:28위링샤오님의 혐관대사는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입니다.
#혐관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11449
아니 이거 평소에도 하는 말인대오(?)
>>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 아례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35:02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의 추악한 문장: <날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 해. 빨리.>, <내 목을 꺾어. 손을 고쳐 잡아. 손에 힘 줘. 놓치지 마. 응?>, <나는 네게 뭐야? 무슨 의미야? 넌 나의 모든 것이라고 했잖아.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닌 거야?>
#추악한_문장들
https://kr.shindanmaker.com/824658
....어우야.....(얼감)
머글식 지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에스 쓰읍 떽!!!(???) -
876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36:18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님의 혐관대사는
[너와 같은 곳에서 숨쉬는 내가 혐오스러울 지경이야.] 입니다.
#혐관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11449
^ㅁ^.......(그저 웃지요)
>>874 평소에 하는 말이 혐관 대사였군요 링링이.... -
877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38:07아리에스 티리언님의 혐관대사는
[외로우신가요? 하하, 겨우 그런 것 가지고? 아직 멀었어요. 최악의 상황은 다가오지 않았답니다.] 입니다.
상황이 잘 상상되지 않는 혐관대사군요... :3
>>874
샤오샤오 오빠와 아리에스는 혐관이엇던거신가...(?????? -
878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전 11:40:53>>876 오늘 진단님 샤카라주한테 찰떡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그냥... 얘 성격이 문제였군요....(흐릿)
>>8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9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40:59아리에스 티리언님이 수인이 된다면 인간과 비슷한 늑대수인으로써, 취미는 껴안기이고 특기는 나무타기네요!
https://kr.shindanmaker.com/213292
아리에스주: 오 이거 좀 그럴듯한데
아리에스: 아우우우~(하울링(??? -
88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50:36오늘 진단님 저한테 가차없는데요....(흐으릿) 너무 찰떡인 혐관대사잖아...?
>>879 허억!!!!!!!!! 아리에스 늑대수인 얼마면 됩니까!!!! 내통장에 빨대를 꽂으세요!!!!!!!!!!(대체) -
881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52:01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는 안전한 C급 마왕이다.
검술을 쓰며 걷던 곳이 흑백으로 바뀌는 능력이 있다.
핑크색 제복에 흰 테니스 치마를 입고 있으며 대량 흡혈하는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대량흡혈이 무기인데 안전하다고...응..??? -
882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전 11:56:07아리에스 티리언는 돌발행동 B+급 마왕이다.
독심술을 쓰며 인간의 피를 흡수해버리는 능력이 있다.
검은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프릴 달린 푸른색 막대를 무기로 사용한다.
돌발행동... 사스가 비글...(??? -
883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전 11:59:38아리에스=비글은 공식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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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후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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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링샤오주 (70926E+54) 2018. 9. 14. 오후 12:07:44위링샤오는 조금 안전한 C+급 마왕이다.
은둔술을 쓰며 인간을 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재판관 법복을 입고 있으며 짱돌을 던져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법복 입고 짱돌을 던지다니 어메이징......
핫 시간이..... 날씨 너무 싫습니다 수업도 짱싫다........ 흑흑 모두 나중에 봐요 안녕......☆★☆ -
886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후 12:08:36법복 차림에 짱ㅋㅋㅋ돌ㅋㅋㅋㅋㅋㅋ 왜 법전이 아닌거시야...(흐릿(?
링샤오주 다녀오세요~ -
887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09:30강가온는 꽤 위험한 A+급 마왕이다.
백마법을 쓰며 계속 한곳을 보면 그곳이 녹는 능력이 있다.
보석으로 치장된 제복을 입고 있으며 우주최고 쎈 ★요요★를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요요.... 요요.... 이보오...(흐릿)
강 가온의 추악한 문장: <악몽이었다.>, <날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 해. 빨리.>, <나를 안아.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추악한_문장들
https://kr.shindanmaker.com/824658
이것은 작두를 탔군요:3 -
888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10:03카피페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이야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입니다!! -
889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후 12:10:12캡틴 어서오세요~
요욬ㅋㅋㅋㅋ 예전에 어디서 요요 무기로 쓰는 만화 봤었던 것 같은데(??? -
890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10:28그리고 다들 진단이 어마무시해...!?(동공지진)
-
891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11:35그런 만화가 있었군요.. .호에호에.... 요요로 세계 정복하고 그러능겅가...(????
-
892 아리에스주 (1342486E+5) 2018. 9. 14. 오후 12:14:51그거슨... 잘 모르겠습니다...(흐릿(?
아무튼 전 점심먹고 올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
893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15:39다녀오세요 아리에스주!!
-
894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12:15:49아니 짱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주 다녀오시구 캡틴 어소사:▶
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ㄱ요요로 세계정복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12:16:08아리에스주 맛점하세요:▶
-
896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12:27:17미메시스는 매우 위험한 SSS급 마왕이다
심리술을 쓰며 항상 미소를 띄어 방심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나노타입제작 기계식 슈트를 입고 있으며 청룡과 백룡을 소환해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미미쟝...? 설마 그 미소가 다 방심유도용이었던 거니!(깊은 배신감)
그리고 청룡님..?
미미(마★왕):진짜 청룡님일리가요!
미메시스 의 추악한 문장: <내가 널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그걸 믿었어? 순진해 빠졌네.>, <추악한 마음만큼은 들키면 안 된다. 꼭꼭 숨기자. 숨기고, 숨기고, 또 숨기고 가둬서 나조차도 잊게 만들자.>
#추악한_문장들
https://kr.shindanmaker.com/824658 -
897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28:22청룡: (나는 무기였나)(흐릿)
미메시스주 어서와요!! -
898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12:28:26중도작성... 뭐 그냥 올리는 거지만.. 역시 추악한 문장은 미미의 지금 성격상으론 무리무리..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오면 항상 무거워.. -
899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12:30:07미메시스주 어소사:▶
청룡님....무기.....? -
90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12:42:50점심먹고 올게요:▶ 모두 맛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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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12:55:22다녀오세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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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Zu8zCKp2XA (5679366E+5) 2018. 9. 14. 오후 1:02:06샤카라주 다녀오세요!!
저도 일하고 올게요!! -
903 율무차 ◆tt8iCvOr6o (5964959E+5) 2018. 9. 14. 오후 1:17:06천율는 꽤 안전한 D+급 마왕이다.
조화마법을 쓰며 별과 중력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
붕대로 팔을 감은 검도복을 입고 있으며 레이스 달린 검은색 막대를 무기로 사용한다.
율는 많이 위험한 S급 마왕이다.
흑마법을 쓰며 인간의 피를 마시는 능력이 있다.
꽃 장식이 달린 분홍색 유카타를 입고 있으며 자신의 피로 사역마를 소환해 무기로 사용한다.
저기 얘는 바브가 아닌데요??????
천율의 추악한 문장: <지금 제일 이상하게 구는 건 너야. 주변 시선 의식하면서 행동해.>, <내 대용품이야? 웃기지도 않네.>, <그것만은 안돼, 제발. 제발, 잘못했어, 미안해.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것만은...>
율의 추악한 문장: <내가 지긋지긋해? 미안, 사랑해. 난 그래.>, <총을 건네받자 손이 떨린다. 두려움은 아니었고, 슬픔은 더더욱 아니었다. 희열에 가까웠다.>, <하늘을 올려다보자 반쯤 갉아먹힌 달이 보인다.> -
904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2:01:53갸악!!! 율이......오오....(동공지진)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
905 소미-니샤카라 (7568826E+5) 2018. 9. 14. 오후 2:45:37니샤카라는 너의 물음에 그저 웃기만 하였다. 허나 눈은 웃고있지 않았지. 내가 뭘 잘못 말했나? 너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내 가만히 있기로 하였다. 경험 상 이런 상황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도움이 되니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면 전쟁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머글 태생이 그렇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진다라... 너는 속으로 그날 그에게 그렇게 말한 것이 잘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의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만 있다면... 너는 그 생각을 하며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제가 그 사람의 죄책감을 덜어줄 수가 있어서."
자신이 아닌 가문이 한 일만으로도 평가받고 죄책감을 가지기엔 너무 가혹하니까. 너는 그 생각을 하며 머리카락 끝을 잡고 베베 꼬았다. 문득 어깨에 뭔가가 닿였다. 네가 돌아본다. 아, 그것은 샤카라 선배의 손이었다. 너의 불안한 눈빛이 씻은듯이 사라진다. 후회하냐구요?
"아뇨. 전혀요."
너의 말이 유독 뚜렷하게 들렸다. 올곧은 너의 신념처럼. -
906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2:52:55김소미는 유해요소 없는 FF급 마왕이다.
치유술을 쓰며 모든 기억을 앗아가는 능력이 있다.
나노타입제작 기계식 슈트를 입고 있으며 눈에 붉은 빛을 내 마나를 모아 무기로 사용한다.
호에 -
907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후 3:15:25니샤카라는 죄책감이라는 게 참 쉬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죄책감조차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제 가문은 라그나로크였으니 니샤카라는 죄책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순수혈통 중에서 누에와 관련되어 있지 않은 가문이 몇이나 되던가. 개중에 그 시대에서 저지른 일을 후회하는 가문은 또 몇이나 될까. 소미가 꺼낸 주제는 무겁고 진중했지만 니샤카라의 호기심을 이끌기에는 충분했다.
과연 그게 정말로 다행일까.
"많은 머글태생들과 혼혈들이 너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 소미."
용서라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 단조롭게 중얼거린 니샤카라가 친절한 미소를 띄우고 제 눈을 바라보는 소미의 눈에 깃들었던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어깨를 짚었던 손에 지그시 힘을 주었다가 떼어낸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다행이네. 용서라는 행동은 자칫 잘못하면 후회가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야. 소미. 나는 네가 그 학생을 용서했다는 걸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로 바라고 있어
격려를 하듯이 떼어낸 손으로 소미의 어깨를 두드려주곤 니샤카라가 멈췄던 걸음을 재차 옮겼다. -
908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3:15:53소미주 어서오세요! 소미 천사다...천사.....(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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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링샤오주 (7833563E+5) 2018. 9. 14. 오후 4:01:27히히 갱시ㄴ합니다!!!!!!!!!!!
ㅁ맞아요 소미 짱 차캐..........에인졀..........(오열ㄹ) -
91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4:07:52링샤오주 어소사:▶
엔젤....따흑...........(왈칵) -
911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4:16:34너는 니샤카라를 바라본다. 많은 머글태생들과 혼혈들이 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라..
너는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분명 이 수많은 머글태생들과 혼혈들 중에서도 자신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터였다. 하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을테지. 특히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자라면 더더욱. 그들이 용서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길일까? 너는 네 방식에 의문을 지녔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너는 고개를 흔들며 애써 이 주제에 대해 떨쳐내려 한다. 네 눈이 다시 니샤카라를 담아낸다. 그래. 지금은 이 대화에 집중하자. 그것이 낫다.
"그런가요? 하지만 용서는 그들이 자율적으로 해야하는 거니까요."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너는 그 말을 덧붙이고 다시 니샤카라의 속도에 맞춰 발을 뻗었다. 그렇다. 용서는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 누구도 머글태생들과 혼혈들에게 강요할 순 없다. 너는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떴다. 자신은 용서를 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저도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학생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저를 위해서라도..."
너는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니샤카라의 손이 네 어깨에서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
912 하람주 (6865065E+5) 2018. 9. 14. 오후 4:17:30집이ㅣ다!!!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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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4:21:56하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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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4:30:03잠깐 갱신...! 오늘 스토리 진행 늦어집니가... 배터리가... 20퍼 밖에 안 남았어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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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4:30:13하람주 어소사!
따흑....소미..소미야 미안해....88 -
916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4:30:37앗 캡틴88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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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링샤오주 (5414795E+5) 2018. 9. 14. 오후 4:34:35왠지 소미 일상 돌릴 때마다 사과받는 것 같아오......(←링샤오가 너무 재수없어서 굴어서 소미한테 사과 날렸었음)
야호 모두 안녕하세요!!!!! 집간다 야호!!!! 와!!!!!!!!!!! >:▷
>>914 앗 알겠습니다 캡틴..... 88 -
918 하람주 (6865065E+5) 2018. 9. 14. 오후 4:37:50앗 캡틴88... 알겠습니당
소미주 샤카라주 링샤오주 안녕하세용 링샤오주 귀가 측하드려요~~!! -
919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후 4:42:45니샤카라는 제가 스치듯이 입에 담고 스치듯이 입밖에 낸 이야기로 소미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시선을 돌려낼 뿐이였다. 친절하고 사교적이고 정은 많지만 그정도일 뿐인 제가 이 이상 말할게 뭐가 있을까. 어차피 상관 없는 일이잖아. 의문을 가지고 고민하는 건 후배의 몫이다.
"용서를 강요할 수는 없지. 네 말이 맞아. 소미. 강요하는 용서는 선을 넘는 행동이니까."
상관 없는 일이기에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 니샤카라는 그 말을 입에 담지 않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걸음을 옮겼다.
착하네. 니샤카라가 손으로 왼눈을 가린 앞머리를 매만져서 정리하며 들릴 듯 말듯 하나뿐인 눈을 데구르르 굴리곤 단조롭게 읊조렸다.
"그러게. 하지만 그건 순전히 너와 그 학생의생각에 달려있으니까."
후회한다고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걸. 니샤카라가 바닥을 보며 걸으며 비슷한 뉘앙스로 조근하게 읊조린 뒤 소미를 보며 친절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하고 덧붙히는 것도 잊지 않고. 걷다보니 어느새 다시 시야에 익숙한 기숙사가 눈에 띄었다. 각설탕의 포장지를 까서 입안에 넣고 사각거리는 설탕 알갱이들을 입안에서 굴린다.
//끼약 소미주도 어소사! -
92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4:44:07여러분은 지금 후배에게 조언을 해주고 그 뒷감당은 네몫이야 하는 니샤카라의 인성을 보고 계십니다...(무한소숫점)
링샤오주 축하드립니다! 조심해서 오세요:▶ -
921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4:45:25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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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4:55:14강요하는 용서는 선을 넘는 행동이란 말에 너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맞는 말이다. 그 누구도 용서를 강요할 순 없다. 머글 태생들과 혼혈들은 피해자의 입장이다. 그들이 가해자를 용서하는 건 그들의 마음대로다. 너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너는 수긍할 수 밖에 없겠지.
"용서는 그 사람들 몫이니까요. 그래도 용서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원한과 복수는 피바람만 몰고 올 뿐이니까요. 너는 작게 읊조리고는 다시 앞을 바라봤다. 너는 비록 그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지는 못했지만 머글 태생이란 이유로 차별은 받아봤으니까. 너는 이동장을 꽈악 쥔다. 햄스터 이동장이 흔들리면서 뽀뽀가 불안한 듯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맞아요. 그건 우리의 몫이니까... 그래도 전 왠지 후회 안할 것 같아요."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너는 생각을 마친다. 네가 선택한 길은 네가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다. 열 여덟이란 나이는 결코 어리지 않았다. 너는 망토 주머니 속 지팡이를 꽈악 쥐었다. 결단코 후회할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너의 맹세였다. -
923 니샤카라 - 소미 (8354503E+5) 2018. 9. 14. 오후 5:13:42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가해자들 중 몇명이나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할까.
니샤카라는 제가 그런 식의 이해한다는 말을 읊조려 놓고서도 생각했다. 과연 몇이나되는 순수혈통들이, 추종자였던 이들이? 원한과 복수는 피바람만 불러일으킨다는 소미의 조용한 읊조림에 니샤카라는 앞머리를 매만지던 손을 내려서 제 입가를 슬쩍 매만졌다.부정해라 늘 그랬듯. 가문을 부정해라.
행동과 다른 웃음이 새어나올까봐 니샤카라는 생각했다.
"후회하지 않을 거라면 그것으로 되지 않아. 소미. 순수혈통이지만 나는 피해자인 이들을 존중하는 우호적인 입장이야. 그러니 그 마음이 변함없었으면 좋겠어."
후회하지 않고 선택한 길을 갔으면 좋겠네. 응원할게. 니샤카라는 다시 소미를 만났던 주궁 근처에 도착하자 걸음을 멈추고 단조로이 읊조리는 어조로 말하고는 친절하게 웃었다.
//슬슬 막레주세요 소미주:▶ -
924 소미-니샤카라 (0726329E+5) 2018. 9. 14. 오후 5:24:02그 마음이 변함없음 좋겠다라. 너는 니샤카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도 제가 가진 이 마음이 변함이 없었으면 했다. 모든 순수혈통들과 머글들이 공존할 수 있기를. 너는 진심으로 빌었다.
어느새 네 눈 앞에 주궁이 있었다. 벌써 한바퀴를 돌았나? 너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눈을 깜박였다. 신기한 일이지.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기숙사 앞까지 와있었고. 너는 뽀뽀를 넣은 이동장을 끌어안는다. 슬슬 들어가봐야 할 시간이다. 너는 샤카라를 보며 환히 미소짓는다.
"그럼 전 들어가볼게요, 선배. 선배도 슬슬 들어가봐요. 순찰 도는 다른 대표들한테 걸릴라."
너는 말을 마치고 주궁을 향해 걸어갔다. 몇십년 전의 마법사 전쟁을 생각하며.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샤카라주. -
92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5:26:11고생하셨습니다 소미주:▶
소미 천사다..천사에요 흑흑.... 저녁을 나가서 먹게 될거 같슘다:▶ 다녀올게요! 이벤트.....전에는 오겠지...... -
926 배터리 15퍼◆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5:55:19일낚어오.... 퇴근하려니까 오늘 외식이래오...오늘... 8시에서 9시 사이에 시작할개오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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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후 6:26:11여러분 안녕하세오... :3 몸 안 좋아서 내내 자고 일어나니 6시 반입니다... 막레도 못 드려꾸... @죄송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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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6:47:50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컴의 장점이라면 역시 음악을 들으며 레스를 쓸 수 있단 점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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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후 7:03:31미미주 어서오세요...!! :D!!!
>>927 는 막레가 아니라 답레인데...!? 피곤해서 오락가락하는구나 으흐흑... -
930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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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링샤오주 (125527E+56) 2018. 9. 14. 오후 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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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링샤오주 (125527E+56) 2018. 9. 14. 오후 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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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7:10:38어서와요 링샤오주!
다들 다녀오세요...? -
934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7:10:56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가족을 만나서 보조배터리를 받고 밥 먹으러 갑니다! 8시 20분부터 체크받을게요!0.<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오!! -
935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7:13:44링샤오주... 이런 그림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것에 감탄사 낭비하시면 안 됩니다...(붙들)
안녕하세요 캡! 느긋하게.. 느긋하게죠..(고개끄덕) -
936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후 8:08:3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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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선우주 (2437339E+4) 2018. 9. 14. 오후 8:09:06갱신합니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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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19:38저녁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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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8:20:29밥 먹고 나오니 체크 1분 전이네요! 비도 내려?!(동공지진)
그헌고로! 체크! 50분까지!!!XD -
940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22:08캡틴 어서오세요!
체크합니다! -
941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8:25:08다들 어서오세요.. 아아 체크려나요..(손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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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후 8:27:02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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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선우주 (8972258E+5) 2018. 9. 14. 오후 8:29:37밥 먹는 중이긴 하지만..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어서와요!!♪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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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소미주 (0726329E+5) 2018. 9. 14. 오후 8:29:59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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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8:30:16샤카라주 어서오세요!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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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30:1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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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8:30:50미메시스, 율, 소미 체크 되었습니다!!
모두 어서오세오!! -
948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8:30:58다들 안녕하세요-
라면이 오늘따라 무척 맛있네요.. 마시쪙! -
949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32:25목까지 고기가 찬 느낌입니다.... 선우주 맛저하시구 미메시스주도 라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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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후 8:39:02외주가~~~ 들어왔습니다~~~~ (쓰러짐)
율주: 왜 내가 니 외주를 도와줘야 하냐
???: 300 들어오는데 반은 네 거 하자.
율주: 딜 -
951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39:43율주 힘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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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8:40:25율주 힘내오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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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미미주 (2408648E+5) 2018. 9. 14. 오후 8:40:31힘내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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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율무차 ◆tt8iCvOr6o (9223471E+5) 2018. 9. 14. 오후 8:42:16저는 괜찮습니다! 히히 150이 들어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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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샤카라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44:49아아니 150의 위엄...!!! 확실히...그렇습니다. 돈은 좋은 것.......(?????)(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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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별을 보며 세레나데를 부르자◆Zu8zCKp2XA (5443403E+5) 2018. 9. 14. 오후 8:50:50오늘은 정말 평화롭습니다. 아니, 누군가의 외침이 들립니다.
' 이 눔들아!!!!! '
학원 경비원의 외침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 분이 거대 비둘기가 되어있습니다. 청룡 기숙사 유령 망이가 그 모습을 보곤 풉!! 소리를 내며 웃었습니다. 청룡 기숙사 학생들이 비둘기 크림을 쓴 모양입니다.
' 마ㅡ이 리틀 스튜던트! 에브리바디 스ㅡ타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러브레터를 쓰는 것은 어떠한가! '
오늘은 별이 잘 보이기 때문인지, 전교생을 호출한 제임스 교수는 묘하게 들떠 보입니다. 오늘은 다 같이 보고 싶으신가봅니다. 은하수가 꽤 많다나요? 준비를 하고 교문 앞으로 나갑시다!
//학원 경비는 영고입니다0.< 9시 20분까지 받아요!! -
957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57:05지긋하게 깜빡이던 니샤카라의 시선이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향했다. 학원 경비원이 거대한 비둘기가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또 청룡 기숙사 학생들의 장난이구나 생각했다. 평화로운 것도 좋지만 니샤카라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했으니 짤막하게 친절히 웃음을 짓고 청룡 기숙사의 유령인 망이가 웃는 것을 바라봤다.
제임스 교수님의 호출에 백호 기숙사의 흰 한복 위에 검은 셰르와니를 걸치고 지팡이도 당연하게 챙긴 니샤카라는 학생들이 제법 모여 있을 문 앞으로 향했다. 하티? 하티는 백궁에서 잠을 자고 있을 것이다.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비둘기 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8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8:57:42아아 비둘기가 되신 그분께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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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미미 헌터 (2408648E+5) 2018. 9. 14. 오후 8:58:31"앗.. 경비원님.. 꽤나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쿤지. 나중에 학교 부엉이를 통해서 뭔가 활력이 나는 거라도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인걸요.. 라고 말하는 건 역시 학생 대표로써 순찰을 돈 적 있어서 나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으음..이라고 생각하면서 호출한 제임스교수님을 따라 나서기 위해서, 지팡이를 극세사천으로 닦고, 페리도트도 닦습니다. 밤이니까 살짝 반짝거리겠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러브레터는 무리입니다..?"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러브레터를 받는 건 헌트리스나 받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지만 자기도 못 받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잖아요..? 라고 중얼거리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은하수.. 그러고보니 점차 추워지면 은하수는 덜 밝아지지요..? -
960 김소미 (0726329E+5) 2018. 9. 14. 오후 8:58:37"푸흡!"
너는 웃음을 버텨내지 못했다. 갑자기 나타난 거대 비둘기에 의해 너는 깔깔대며 배를 잡고 웃었다. 아이고 웃겨라... 청룡 애들이 장난친 것 같은데 진짜 웃기네. 너는 한참을 웃다가 문득 제임스 교수님이 부르셨다는 걸 깨닫고 망토와 지팡이를 챙겨 교문 앞으로 나간다. -
961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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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01:51엄청 큰 비둘기다. 선우는 감탄했다. 비둘기 크림을 실제 먹었을 때의 결과물은 처음 보는 것이였다. 누가 저런 장난을 친 건지는 몰라도, 선우는 그 사람들이 걸리지 않기를 속으로 기원해줬다.
"곧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 거에요!"
응원 한 마디와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선우는 다시 길얼 걸었다. 기숙사에서 나올 때 지각을 면하기 위해 한참 일찍 출발했으나 너무 여유롭게 걸어온 탓에 교문 앞까지 도착한 시간은 다른 학생들과 별 다를 바 없었다. -
963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02:09링샤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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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02:35링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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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미미 헌터 (2408648E+5) 2018. 9. 14. 오후 9:03:24어서와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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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김소미 (0726329E+5) 2018. 9. 14. 오후 9:06:02링샤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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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별을 보며 세레나데를 부르자◆Zu8zCKp2XA (5443403E+5) 2018. 9. 14. 오후 9:08:36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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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별을 보며 세레나데를 부르자◆Zu8zCKp2XA (5443403E+5) 2018. 9. 14. 오후 9:09:59경비: (부들부들)
다니엘, 감: (신종 신비한 동물?!)(움찔)
캡틴: 거기 두 신비한 동물 덕후 스톱... :D -
969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11:09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비한 동물 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두 겨슷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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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12: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비원님...도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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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위링샤오 (9191051E+5) 2018. 9. 14. 오후 9:17:09보나마나 청룡이다. 커다란 깃털 덩어리가 되고 만 경비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매일같이 이런 사건이 터지니 경비 머리가 빠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하지만 그가 신경 쓸 일은 아닌고로 귀를 막은 채 지나쳐갔다. 지나쳐가며 지은 표정이 영 더러웠다. 구겨진 표정을 숨기지도 않는다. 심정은 이해한다만 경비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털도 날렸고.
준비는 이미 마친 참이다. 오늘은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슬슬 밤바람이 차니 조심해야 했다. 걸음이 느렸지만 출발이 일렀으니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
972 별을 보며 세레나데를 부르자◆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후 9:17:24그리고 링샤오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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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17:58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비원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로 머리숱 걱정됩니다ㅏ....... ;ㅡ;(?????) -
974 서륜주 (6838227E+5) 2018. 9. 14. 오후 9:18:02전... 전 야간 알바 때문에... :3...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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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19:01서륜주....88 힘내세요!!!
아아니 링샤오주 무슨 일이세오... -
976 천율 (9223471E+5) 2018. 9. 14. 오후 9:19:16율은 조용히 경비원이었던 비둘기를 바라본다. 뇌 한 구석을 누군가 강하게 때리는 느낌이었다.
- 막내야, 들리니..막내야..! 또 속았구나..!
- 비둘기야...먹자..!
- 구..! 구구..!
율은 애써 고개를 돌렸다. 더 이상 바라봤다간 예의없게 웃어버릴지도 모른다. 율은 두루마기의 매무새를 단정하고 교문 앞으로 향했다. -
977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20:10...다들 경비원님 모습에.......(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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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22:19>>975 엗ㄷ 네ㅔ???? 'ㅁ'
저는 아무 일도 읎는대오!!!! :3
>>974서륜ㄴ주......... ;ㅡ; -
979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22:41서륜주 힘내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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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23: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둘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ㅋ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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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23:35앗 머리숱 걱정은 경비원님을 향한 것이군요...(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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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24:54율이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일이 있었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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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25:48>>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ㅓ는 머리 많슴니다!!!!!!!! 제가 머리숱을 걱정하는 걸로 봤다니 받아라 탈모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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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26:04율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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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름 없음◆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후 9:26:29서륜주 어서오세요! 아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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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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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28:14아아니 그러지마세요 저 탈색해서 머리숱 걱정이 된다구요 링샤오주...나쁜새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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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제임스: 노 프라블럼!(해맑), 다니엘: (시선회피)◆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후 9:28:20' 저.. 저.... '
' 청궁의 아이들은 언제나 재밌는 걸 보여준다니까!!!! '
경비원은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망이는 완전히 대폭소 했답니다.
' 어서 와라! 마이 리틀 매지션즈ㅡ!! '
제임스 교수는 신난 듯 환히 웃었습니다. 그의 옆에는 다니엘 교수가 있군요.
' 다니엘 교수가 함께 헬프를 해주기로 했다!! '
정확하게는 붙잡힌 것입니다만. 다니엘 교수는 슬쩍, 시선을 땅에 뒀습니다. 학생들 사이에는 조용한 백호 기숙사 남학생도 있습니다.
' 야옹 '
학생들 사이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제임스 교수는 미메시스의 말에 씩 웃었습니다.
' 논논논, 언젠가 스ㅡ타는 답을 줄 것이다! 그러니, 노-프라블럼 이다! '
수업에는 문제 없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 자! 렛츠- 고!! '
별 볼 생각에 신이 난 제임스 교수는 여러분을 데리고 학교 숲 쪽으로 향합니다. 아무래도, 전교생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탑이 좁은 모양이군요.
//9시 50분까지 받습니다!!! 비둘기야 먹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율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옄ㅋㅋㅋㅋㅋ -
989 미미 헌터 (2408648E+5) 2018. 9. 14. 오후 9:28:41서륜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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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30:18>>987 앗ㅅ....아앗 죄송합ㅈ니다ㅏ..... (발모빔 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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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Zu8zCKp2XA (9832414E+5) 2018. 9. 14. 오후 9:32:44저는 화장 지우고 올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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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33:37뒤에서 들려오는 망이의 웃음소리를 들으면서 제임스 교수님을 마주한 니샤카라가 다니엘 교수님을 바라봤다.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다는 제임스 교수님 말에 다니엘 교수님의 시선이 바닥으로 향하자 니샤카라가 귀걸이를 살짝 매만지고는 다시 시선을 데구르르 굴려 제임스 교수님을 본다.
"언젠가는 별이 답을 줄거라고."
그렇지.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는 말이였지만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한 뒤에 니샤카라가 걸음을 옮긴다.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권태가 짙은 무표정으로 신이 난 제임스 교수님의 뒷모습을 응시하다가 고개를 설레 내저을 뿐이다.
//다니엘 겨슷넴........붙잡히셨..... -
993 니샤카라 (8354503E+5) 2018. 9. 14. 오후 9:34:44캡틴 다뇨세요!
>>990 이미 늦었어요!!!! 나쁜 새럼!!!!(울뛰) -
994 은선우 (2437339E+4) 2018. 9. 14. 오후 9:39:26다니엘 교수님? 선우는 다니엘 교수님이 왜 이곳에 계실까 의문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한번 갸웃했지만, 이어지는 제임스 교수님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였다. 수업에 도움까지 주신다니 다니엘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은 사이가 좋구나. 붙잡혀 왔다고 생각하진 못해 보인다.
"별이 말도 할 줄 알아요?"
지금까지 한번도 못 들어 봤는데요. 하지만 천문학 교수님이 저렇게 말하는데, 무턱대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여기는 마법 학원이니까. 신문에 있는 사진도 움직이는데 별이 말을 못할 것 같지도 않고. 꽤 심각하게 고민하는 중이다.
그러다가도 이동하자는 말은 놓치지 않았는지 교수님을 뒤쫓아 학교 숲으로 걸어간다. -
995 김소미 (0726329E+5) 2018. 9. 14. 오후 9:39:40다니엘 교수님?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가 제임스 교수님의 설명에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튼간에 탑은 학생들을 수용하기에 너무나도 좁은 모양이었다. 너는 하늘을 올려다보곤 제임스 교수와 다니엘 교수를 따라 숲 속으로 향했다.
-
996 미미 헌터 (2408648E+5) 2018. 9. 14. 오후 9:40:23폭소하는 망이를 바라보다가 제임스 교수님이 도와 주시기로 했다는 다니엘 교수님을 보니 땅을 바라보는 것이 묘하게 그렇습니다만.. 뭐 어떤가요? 전 거의 모든 걸 싫어하지 않거든요. 어디선가 들린 듯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찾으려 잠깐 두리번거리려다가 자신에게 하는 답을 준다는 것에 그렇다면 좋은 거겠지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언젠가 별이 답을 줄 것이니..."
라는 건 아마도 무섭지 않을까나요? 라는 실없는 생각을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려 합니다. 그리고... 숲 쪽으로 향하는 학생들과 자신들을 생각합니다. 그저 관찰만 하고 들어가면 되지요? 그렇다면 별 문제는 없을 텐데. -
997 선우주 (2437339E+4) 2018. 9. 14. 오후 9:44:29캡틴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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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위링샤오 (9191051E+5) 2018. 9. 14. 오후 9:48:01언제 들어도 괴이한 말투였다. 슬슬 적응은 되어가지만 길게 듣기는 여전히 힘들었다. 환하게 웃는 미소에도 불구하고 마주보는 표정은 심히 무덤덤했다.
아, 그런데 숲까지 가야 한다고. 여기까지 왔으니 짐작은 했었지만. 흉악한 선고라도 들은 양 또다시 표정이 나빴다. 보나마나 먼 길을 더 걷고 싶지 않다는 뜻에서 지은 표정이었겠지. 하지만 수업이라니 빠지지도 못한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뒤처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밖에 없다. 그마저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니엘 교수가 함께할 거라는 공지도 숙지했다. 그는 작게 한숨을 쉬며 발을 떼었다. -
999 링샤오 (9191051E+5) 2018. 9. 14. 오후 9:48:40>>993 크ㅎㅏ하하하 계획대로(????)
앗 늦었지만 다녀오새오 캡틴>..!!!! -
1000 미미 헌터 (2408648E+5) 2018. 9. 14. 오후 9:48:59다녀오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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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링샤오주 (9191051E+5) 2018. 9. 14. 오후 9:49:23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