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452408>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12.Q.두 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001)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2018. 9. 9. 오전 9:19:58 - 2018. 9. 12. 오전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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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전 9:19:58*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이 입은 봉인되었습니다.
[마법사 사회의 가장 첫 시작은 언제나 두 창제신인 여신 '여와'와 남신 '복희' 다. 그 두 신에 대한 것을 가르치는 학원은 많으나, 유일하게 지금의 소재지를 아는 건 동화학원의 교수들 뿐이다. 하지만, 두 신의 소재지를 알리려고 할 때마다 그들은 말을 멈추고 손으로 입을 가린다.-마법사 사회의 가담항설 중 일부] -
1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46:09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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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47:17다들 검은색 장미에 충격을 받았군요>:3
그런데 정말 단순한 이유로 말한 것입..니다..(흐ㅡ릿) -
3 월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6:48:03아아닛 여기 린넨은 또 무엇이애오......(동공팝핀)
새판에 안착합니다!!! -
4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6:48:58아... 아앗... 린넨이....(흐으으릿
새판이네요! 갱신합니다! -
5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49:02린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3!! 어서오세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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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49:21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3
린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3 -
7 A. 그래 쓰러져(링샤오) - Q. 오레오 오즈만 먹으면 영양실조 걸려요?(아리에스) (0995357E+5) 2018. 9. 9. 오후 6:50:13망설임 없이 묘두사를 꺼낸 이유는 간단했다. 지금 보여주면 나중에 보러 찾아오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지, 라는 희망사항이 반영된 행동이었다. 정말로 아리에스가 그 희망을 따라줄지는 미지수지만 말이다. 머리가 고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몸이 뱀이라 그런 건지 혹은 두 이유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서 그런 것인지, 리웨는 손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수준으로 늘어져 있었다. 고양이 액체설이라고 했었나, 언뜻 그런 말을 들었던 것도 같다. 리웨가 흐르다 못해 머리가 휙 떨어지려는 것을 받치며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이름은 리웨. 식성은 사람과 완전히 같고, 얼마나 크는지는 나도 모르지. 그래서 책 빌려 오는 길이....고."
머리에 닿은 털이 복슬복슬했다. 칭샤를 대할 때는 좀처럼 느껴보지 못한 감각에 그가 어색하게 말을 흐렸다. 그 말대로 귀엽기는 했지. 그는 고양이를 꺼리긴 했어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으니. 실제로 고양이를 꽤 귀엽게 보기도 했었다.
그런데 몸은 왜 떠는 거지? 그는 불현듯 시작된 아리에스의 진동에 은근한 불안을 느꼈다.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었다. 곧이어 특수한 기술이 나오기라도 할 듯한 행동이다. 아리에스가 다가오자 잠시 후 자연스럽게 걸음을 뒤로 물렸다. -
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0:19새판 안착!!! 그리고 린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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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50:39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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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6:51:01흑흑 린넨 너무 무시무시하ㄷㅏ입니다....
얍 갱신해오!!! 새판 안착!!!! >:3 -
1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1:2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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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51:24린넨은 정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실인걸요!(????)
교수들: (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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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 입은 막혀졌습니다◆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51:47샤카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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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52:13핫ㅡ챠! 나메체인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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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슬은 - 젬쓰젬쓰 (8087804E+5) 2018. 9. 9. 오후 6:52:49"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주인이 경쾌한 발걸음으로 꽃집 안으로 들어갔다. 꽃말을 아는 슬은이 품에 안은 고양이와 장난을 치다가 잠시 멈칫했다. 야옹아, 제임스 교수님 위험한 사람인가봐……. 교수님이 가까이 있어 직접 말을 걸지는 못해 속으로 삼켰다.
"자주 오지는 않았는데… 어릴 때 10년 정도 고양이를 키웠어요."
한 순간이라도 네가 죽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
꽃집은 언니가 우승을 했을 때 꽃다발을 보내려고 몇 번 들렀었다. 교수님은 패밀리아 키우세요? 질문이 끝나자마자 고양이가 슬은의 품에서 뛰어 내렸다. 주인이 금세 꽃다발 두 개를 들고 나왔다. 빠른 시간이었지만 포장만 봐도 신경을 쓴 게 확연히 드러났다. -
16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2:51캡틴 정말 린넨 그랜드 마스터.......셔요........(충격과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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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3:48슬은주도 왜 린넨을......... 아니 진짜 여러분들 린넨 쓰시는데 막.....(눈물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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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소미-아조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6:55:02"잔소리요?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나 보네요."
너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구나. 이 사람을 걱정해주다니. 하긴 눈도 안보이는 사람이니 꽤나 걱정되긴 하겠지마는.
"아니에요. 그냥 얼굴만 만지는 거니까 괜찮아요."
너는 웃으며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저었다. 얼굴만 만지는 건데 제가 거절해야 할 연유가 없잖은가? 너는 눈웃음을 지었다.
"학생 맞아요. 으음... 그러면... 그냥 아저씨라고 부를게요!"
그 호칭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았다. 아저씨라고 부르기엔 좀 젊은 감이 있긴 했다만... 너는 그에게 말을 하고는 다시 생각에 잠겼다.
"근데 아저씨는 여명에 무슨 일로 온거예요?" -
19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6:55:19죄송(사실 안죄송)합니다 하지만 별이는 슬은이 트리거인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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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6:56:12별ㄹ아............................(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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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7:04아니 별아........ 슬은아......(왈칵) 슬은주 안죄송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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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6:57:26하필 죽음의 전후도 없이 딱 잠들듯이 죽어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병에 들고 그런 것도 아니구 오래 살긴 했어도 적응 안 되는 게 있자나용...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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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6:57:41잠시만요... 그... 제가 알러지 반응이 나서... 잠시 약을 먹고 진정해야 할 것 같아요...
알러지 반응 날만한 거 안 먹었..는데...(흐릿) -
24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6:58:11세상에 알러지요8ㅁ8???? 약 드시구 진정하셔요 알러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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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6:58:18앗...아앗....캡틴.....88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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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소미-아조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7:02:08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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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7:03:52>>22 쨌든 슬픈 것은 슬픕니다...... ㅠㅠㅠㅠㅜㅠㅠ 그래도 오래 살아서 다행이야 별아.....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
>>23 ㅏ니 캡틴....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 다녀오시고ㅠ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ㅜㅠㅜㅠ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 -
28 월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7:03:54아앗 캡 다녀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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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04:33약 먹고 왔어요;3 금방 진정되겠죠!!
고로! 체크합니다! 답레는 이벤트 후에 드릴게요!!>;3 오늘은 후딱후딱 끝낼 계획이랍니다!!>:3 -
3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05:52캡틴 어서오시구 금방 진정되시길 바랍니다8ㅁ8 그리고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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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미-아조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7:05:56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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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7:06:24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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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월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7:07:01캡틴 어서오세요;;;ㅁ;;; 체크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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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음소거 아리에스-무서워하지 마새요 샤오샤오 오빠야 (9244286E+5) 2018. 9. 9. 오후 7:08:04어 머리 떨어지겠다 싶은 순간 샤오샤오 오빠가 흘러내리던 묘두사의 머리를 손으로 받쳤다. 뱀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걸까? 잠든 아라처럼 약간 녹아내리는(?) 느낌이네! 아라랑 만나면 잘 놀지도 모르겠다. 만약 안타레스가 같이 있게 된다면 아라랑 이 묘두사… 리웨를 동시에 등에 태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쪽이든 보고 싶네! 나중에 꼭 아라랑 안타레스를 데리고 만나러 가야겠어!!
“우우, 너무 귀엽다아…”
어쩐지 뒤로 물러선 듯한 샤오샤오 오빠(정확히는 묘두사)를 향해 다시 한발 더 내딛었다. 그래도 조용히 하라는 말을 어기진 않았다. 단지 너무 귀여운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몸이 바들바들 떨릴 뿐이지! 그래도 끝까지 참아냈다!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계속 계속 리웨 쪽으로 몸을 가까이 하고 있기는 하지만.
“몸이 뱀이라서 알을 먹으려나 싶었는데 아닌가보네. 우유는? 우유도 먹어? 케이크도 먹을까? 시리얼은? 마시멜로도?”
평소보다 확 낮춘 목소리로 질문을 했다. 사람이랑 식성이 같으면 과자도 좋아할까? 나중에 만나러 갈 때 과자를 많이 가져가야겠어! 아라는 내가 과자만 먹으면 살짝 깨물던데, 혹시 리웨도 그렇게 하진 않겠지?
//어어... 여기서 잠깐 킵할가요 링샤오주...? 이벤트가...
캡틴 다시 어서오시구 이벤트 체크할게요!! -
35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7:13:05앗 저도 체크....!!!!!
>>34 넵ㅂ 킵입니다!!!!! >:3 -
36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14:06소미, 슬은, 월. 아리에스, 링샤오 체크 되었습니다:3
situplay>1536247820>118
에 반응 안해주신 분은 모두 해주새오!>;3 -
37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7:15:25>>36
아리에스 반응은 situplay>1536247820>122 여기 있어오!!! -
3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19:36situplay>1536247820>123
샤카라 반응은 여기 있습니다:▷ -
39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20:15그리고 음....체크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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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7:21:14악 저녁 악
저 신비한 동물 돌보기 참여했다고 해주실 수 있을까용...?? -
4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21:54슬은주 맛저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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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7:21:58정확히 무슨 사정인지는 알 길이 없으나 눈앞에 보이는 장면은 명백한 사실이었다. 빗자루에 거꾸로 몸을 맡긴 채 저만치 먼 곳으로 떠나버리는 듯한 건 선생님에게 월은 미세한 눈짓으로 응했다. 늘상 저런 식인 선생님이었다. 걱정할 이유는 없었고, 있었어도 걱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멀어지는만큼 희미해져가는 건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월은 어디로부터 머글 세계의 감자칩 봉지를 꺼내 얇은 과자를 입에 물었다. 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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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7:25:13과자 먹는 월이를 던져놓고(???) 월주는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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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26:18월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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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소미-아조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7:27:37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6247820/138
소미 반응! -
46 소미-아조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7:27:50월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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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7:29:02월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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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31:10월주 다녀오세요!!
악 날렸어!!!(울컥) -
49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31:56아이고 캡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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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7:33:27캡틴...(i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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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미주 (7712459E+5) 2018. 9. 9. 오후 7:42:36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체크..체크합니다-
앗 저는 아마 거의 바로 선생님 잘가요.. 하고 손을 흔들었다는 느낌으로 답레 했다고 생각해요.. -
52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43:24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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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미미주 (7712459E+5) 2018. 9. 9. 오후 7:50:09안녕하세요 사카라주. 약을 먹었더니 묘하게 졸려서 조금 존 기분이예요.
분홍 괴물이 나타나서 흐힉 하며 깼지만. -
5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7:51:25아아니 꿈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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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7:52:07미미주 어서오세요~ 그런데 꿈이... ....분홍색 괴물이라니...(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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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53:14[신비한 동물 돌보기]
' 가장 유력한 것은, 달빛이 있어야 살아가기 때문이라는 것이 있고, 다른 설은 보름달 아래에서 구애의 춤을 추는 것이 본능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단다. 그리고 우리가 볼 것이 바로 그거야. '
다니엘 교수는 소미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문카프들은 보름달이 뜰 때만 나온다지요?
' 그것은, 학자들도 잘 모릅니다. 낯가림이 엄청 심해서, 은둔하는 동안의 모습을 안 보여 준답니다. '
그래서 그것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에나.
' 이따금, 머글 사회로 떨어지는 신비한 동물들이 있는데, 문카프의 경우에는 머글 사회에서 뜨는 달을 보기 위해. 라는 게 가장 유력합니다. '
보름달이 뜨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는 녀석들인 모양입니다.
' 곧, 시간이 될 것 같군요. 모두 조용히 소리를 죽이고 따라오세요. '
[루모스]. 다니엘 교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지팡이 끝을 숲 쪽을 향해 겨눴습니다. 지팡이 끝에서 작은 불빛이 나왔습니다. 교수님을 따라갑시다.
[역사 기초]
' 명맥을 잇게 된 마법사들은, 가문을 만들어갑니다. 이것이 가문의 시초가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여기에서 각자 역사가 다 갈리기 시작하죠. 리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다가 시계를 바라봤습니다.
' 이런, 설명을 더 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혹시 질문 있나요? '
[천문학]
' 저 쪽에서 나오는 구나! '
제임스 교수는 숲 쪽을 가리켰습니다.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다행이군요, 아래를 내려다봅시다. 불빛이 학생들을 데려가는 것이 보입니다. 곧, 시작할 것 같습니다.
' 조금만 기다리면, 세레나데를 부를 것이 분명하다! '
이럴 때는 그가 교수인지 학생인지 궁금하군요. 조심히 내려다 봅시다.
[비행술]
아리에스는 자세를 잡았습니다. 곤 선생님은 자세가 바르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팡이로 톡톡, 자세를 잡게 도왔습니다.
' 발을 구르며, 지팡이의 머리 부분을 위 쪽으로 잡아 당기면, 위로 떠오를 수가 있으니. 한 번 떠오르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
곤 선생님 말대로 한 번 해봅시다. 아리에스 주변의 학생들 중 몇몇도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8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
57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54:16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분홍 괴물...(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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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7:56:05꺅ㄱ 다녀왔습니다 이번 턴부터 참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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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아리에스-좋아 가자!!!(? (9244286E+5) 2018. 9. 9. 오후 7:57:23"위로 쭈우우욱! 바로 날아갈 수 있을까~"
발을 구르면서 위로 잡아당기면 뜰 수 있다는 거네! 이미 주변 학생들 중 몇몇은 뜨고 있었다. 나도 빨리, 빨리 할래!
기대로 가득 부푼 마음을 안고 힘차게 발을 구르면서 위로 쭈우우욱 잡아 당겼다. 좋아! 가자!!! -
60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7:57:41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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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7:58:25슬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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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7:58:50ㄱㅑ아아앙아아악 저는ㄴ 빠져야ㅏ할 것 같슴니다 그아ㅏㅏㅏㅏㅏㅏㄱ 모두....안녕히.......(파ㅛㅏ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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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미미주 (7712459E+5) 2018. 9. 9. 오후 7:59:22다들 안녕하시고 슬은주는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왜 하필 분홍 괴믈이었지..?(이해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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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7:59:36앗 링샤오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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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7:59:41니샤카라는 명맥을 이은 마법사들이 그렇게 가문을 만들었다는 것을 적어내다가 가만히 입가에 깃펜의 끝을 대고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떴다.
질문이 있냐는 리 선생님의 말에는 손을 들지않고 신수들 외의 두 신들에 대한 것을 적은 필기에 휘갈기듯이 별표로 체크를 할 뿐이였다. 각자 다른 역사를 만들어냈다면 굳이 제 가문에 대해 물어볼 이유는 없었으니까.
재밌게도 그저 구언으로 전해지던 라그나로크 가문의 구언은 실제 있었던 일이 된다는 거지. -
66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7:59:53"신기하네요. 달빛이 있어야 살아가는 생물이라니..."
완전 낭만적이야. 너는 그리 생각하며 조용히 다니엘 교수님의 뒤를 따라갔다. 곧이어 보게될 문카프들의 모습에 심장이 달음박질 치는 것 같았다. -
67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8:00:18링샤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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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00:37슬은주 어서오시구 링샤오주 나중에 뵈요!!!!!
리쌤.....죄송합니다..... 니샤카라가 정말 궁금증이 없어요........(파스슥 -
69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8:00:41이야아아압 다녀왔습니다!!!! 반응레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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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8:00:59링샤오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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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01:31월주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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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8:01:32링샤오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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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8:01:43앗 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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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8:01:50"그렇겠군요.."
불빛이 학생들을 인솔하는 것을 느릿하게 바라봅니다. 만일 누군가가 천문학 수업이 있는 탑을 올려다본다면 천문탑 학생들의 눈이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군요.. 달이나 별빛에 반사된 눈.
"....세레나데..음. 그러니까 그런 걸 부르는 것을 보는 건 처음이신가요?"
제임스 교수님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앗..링샤오주 안녕히.. -
75 정슬은 (8087804E+5) 2018. 9. 9. 오후 8:03:10강의 내용을 적으려다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으로 끝냈다. 내용을 적기에는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았다. 지팡이 끝에서 작은 불빛이 나왔다. 슬은은 오롯이 불빛만을 응시하며 다니엘 교수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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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8:06:39월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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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8:07:59여담입니다만. 하티를 안으면 이런 그림이 그려지려나요..
https://youtu.be/DUC-YfnycGw -
78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8:10:20제임스 교수님이 가리킨 곳은 숲쪽이었다. 그곳에서 문카프가 나온다 하였다. 문득 보면 양의 돌연변이가 아닌가 생각하게끔 해버리는 종족이 있을 곳으로 불빛이 인도했다. 생기 없는 죽은 자의 눈으로 불빛을 살피던 월은 계속해 과자를 씹었다. 바작바작.
조금만 기다리면 구애가 시작된다니.
"시끄러워?"
문카프를 보는 것은 월에게 있어 처음인 일이었다. 제임스 교수님의 옆에 서서 같은 곳을 내려다보려 하며, 월은 그런 질문을 툭 던지고선 감자칩을 물었다. -
79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10:28>>7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그럴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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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8:11:58>>77
어엌ㅋㅋㅋㅋㅋㅋ 구루르르르륵 소리 넘모 강렬해... 좋아...(? -
81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12:44저렇게 보니까 하티가 몹시 위협적...이네요...????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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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8:15:18뭐.. 동영상은 치타니까.. 하티는 저거보단 좀 작겠지만. 왠지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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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8:15:28구르르륵 소리를 틀었더니 저희 쥐인님이 얼었다가 튀었어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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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8:16:54아앗 잠깐 늘어집니다! 씻고 올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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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8:18:43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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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8:18:44캡틴 다녀오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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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8:20:16다녀오세요 캡틴..은 쥐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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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8:20:32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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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20:44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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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8:21:22쥐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라서 도망가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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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8:57:23[신비한 생물 돌보기&천문학]
' 이 쪽에서 한다는데... 오, 시작하는 것 같네. '
여러분을 데리고 한참 걸어가던 다니엘 교수는 꽤 널찍한 공터를 발견했습니다. 목이 긴 양을 닮았고. 눈이 큰 생물들이 보름달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 저 모습이 시작하는 모습이란다. '
갑자기 한 마리 문카프가 두 발로 일어섰습니다. 다른 한 마리에게로 걸어 갔습니다. 다른 한 마리도 두 발로 일어섰습니다. 춤이 시작되려는 것 같습니다.
꾸륵꾸륵 울음소리와 함께, 한 마리씩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 바퀴 크게 돌기 시작합니다.
천문학 학생들이 있는 탑에서도, 문카프들이 춤을 추려는 것이 보입니다. 제임스 교수도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 아주 멋진 광경이 시작될 것 같군. '
[마법의 역사 기초]
' ..... 질문은 없나 보네요. '
리 선생님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그리곤 여러분을 바라봤습니다.
' 그러면, 수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할까요? '
아무래도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모양이었군요.
[비행술]
' 너무 높게 올라가진 마렴! 말을 잘 안 들으니 말이지! '
곤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자세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높이 올라갑시다. 밤바람이 시원합니다. 다른 학생들도 떠올랐는지, 한 명씩 위로 떠오릅니다. 곤 선생님은 위로 떠오른 학생들ㅡ그 중엔 아리에스도 있었지요ㅡ을 보면서 지팡이를 목에 갖다댔습니다. 목소리 크기를 키우는 소노루스 주문을 쓰신 모양입니다.
' 이 운동장을 두 바퀴 크게 돌고 수업을 마치도록 하겠다! '
목소리가 꽤 컸으니까요.
아무래도 자세가 안 바른 학생들이 있었던 듯 그녀는 그 학생들의 지도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한 바퀴 돌아볼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88 9시 20분까지 받습니다!!! -
92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9:00:19문카프들이 갑자기 두 발로 일어서더니 한마리씩 자리에 일어나 한바퀴 크게 돌기 시작했다. 너는 숨을 죽이고 문카프들을 바라보았다. 귀여워! 신기해! 너무 재밌어! 너는 상기된 얼굴로 문카프들을 바라본다. 아무래도 신비한 동물들을 보니 흥분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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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03:31앗.. 천문학..이 빠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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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04:09질문은 딱히 없었다.
마법의 역사 수업은 여러가지의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리 선생님도 굉장히 힘드시겠구나.가령 명맥을 끊어내는 것과 같은
니샤카라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권태로운 무표정을 지어보였다가 예의 친절한 미소를 잊지 않고 지어보였다. 깃펜은 책 위에 올려두곤 리 선생님을 향해 고개를 가볍게 숙여보인다.
"수고하셨어요."
읊조리는 단조로운 목소리로 니샤카라가 말했다. -
95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04:33>>93 천문학은 신비한 생물 돌보기와 합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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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04:36캡틴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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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06:50앗 합쳐져 있네요. 반응반응. 멍댕한 탓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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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07:11괜찮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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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리에스-다같이 돌자 운동장 한 바퀴 (9244286E+5) 2018. 9. 9. 오후 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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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08:49"그렇네요."
문카프들이 댄-스을 추며 세레나데(제임스교수님의 말투가 옮는 것 같은 기묘한 기분일지도)를 부를 걸 생각하니. 흥미진진해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직접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정말 멋지다..."
//캡은 어서오셔요- -
101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08:52아리에스주 금손...!
그리고 아리에스님...!!!(털썩 -
102 정슬은 (8087804E+5) 2018. 9. 9. 오후 9:09:25눈이 큰 동물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피로감 때문인지 시야가 흐릿했지만 구분을 할 정도는 되었다. 보름달과 문카프들을 번갈아 본 슬은이 쪼그려 앉아서 광경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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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두근두근 수업이래오;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11:24빗자루: (파워 진동)(최대한 말을 잘 듣는다)
곤: (오ㅡ 저 청룡 학생은 빗자루에 재능이 있는걸?) -
104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12:15와아.. 아리에스주.. 금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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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12:29>>99 아리에스 귀엽......(무릎꿇)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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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13:16아리에스주 금!!!손!!!님!!!!!(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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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13:24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아리에스: 역시!!! 빗자루는 HEART!! 마음으로 타는 거야!!!! 가자! 바람의 저 너머로!!!(캐릭터 붕괴(???? -
108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14:14아 아니 여러분... 아리에스는 무섭지 않아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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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14:56엄청난 카리스마.......(큰절) 아리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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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16:02이 세상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춤이라는 개념 안에 들여주는 자비로움을 지니고 있는 듯했다. 양과 닮은 저 무언가가 뒷다리로 서서 빙그르르 도는 저것도 춤이라 이를 정도니, 개미들이 집 근처에서 득실득실하게 우글거리는 모습도 어쩌면 춤이라 불러내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잡생각이 길어질 뻔하였다. 천문학 수업은 신비한 생물 돌보기 수업과 겹친 듯하였고, 이내 그것은 어른 두 명과 학생 여러명이서 숨죽이고 문카프를 관찰하는 상황을 자아내었다. 둥근 보름달 아래서 여럿의 문카프들이 사랑의 춤을 아름다이 춘다. 고요한 밤의 공기를 타며,
바그작!
월의 과자 씹는 소리만 요란스러웠다(...).
//캡틴 괜찮아오!!! ;ㅅ;(부둥) -
111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20:17갱신합니다! 벌써 주말의 끝이라니..그럴수가...(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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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20:52선우주 어서오세요~
...아아.. 벌써 일요일이 끝나가고 있어...(흐릿 -
113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20:52선우주 어서오세요!!!! 꺄아악!!!! 금기의 말을!!!!!!!(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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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21:20안이 아례스님.....(무릎꿇)(???)
선우주 어서오세요!! 아앗 주...말....(._. )(주륵) -
115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9:21:23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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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21:37.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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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22:05선우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 주마아알...(털썩
그리고... 세상에...? -
118 니샤카라 (5710608E+6) 2018. 9. 9. 오후 9:22:19캡...틴.......???? 다이스...무엇....???(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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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22:38???????? 다이스 무슨 일이애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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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24:15...다이스 뭐에요 캡틴...? 대체... 대체 뭐냐구요...(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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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24:26어서와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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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9:24:40???? 다이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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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29:13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o^)「
다이스에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건가요(동공지진) -
124 문카프의 짝짓기가 끝났대오:3◆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32:49[신비한 동물 돌보기&천문학]
뒷발로 일어선 문카프들은 정교하고 복잡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짝짓기르 위한 서곡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 저렇게 복잡한 춤을 추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단다. '
흉내 내기에도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만, 문카프들은 일제히, 그것을 추고 있습니다. 땅에 네모낳거나 동그란 자욱이 길게 그려집니다.
' 그리고, 저 바닥에 그려지고 있는 것이ㅡ 머글들이 [미스테리 서클]이라 부르는 것이야. '
문카프들이 꾸륵꾸륵 소리를 내며, 춤을 이어갑니다.
' 무언가가 그려지는 것 같구나. 그러고보니 티ㅡ쳐 다니엘이 저게 세레나데라고 했던 것 같다. '
바닥에 그려지는 기하학적 무늬들을 보던 제임스 교수는 무언가 떠올린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제임스극이 다시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다행히ㅡ 그것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그런데 어딜 보고 있나요?
한참 동안 춤을 추던 문카프들은 다시 네 발로 굴 속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우리도 슬슬 돌아갈까? 이번 시간에는 과제가 없단다. 기숙사 별로 줄을 맞춰서 돌아가도록 해. '
슬슬 기숙사로 돌아갈까요? 제법 추워졌군요.
제임스 교수는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셨습니다. 꽤 짧게 끝나는군요.
' 으음, 오늘은 쿨ㅡ한 세레나데를 봤으니 그것으로 만족 아니겠는가! 계속 찬 바람을 쐤으니, 콜ㅡ드할지도 모르겠군. 조심해서 돌아가거라. 마이 리틀 스튜던트!!
탑에서 조심해서 내려갑시다. 추울 수도 있겠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학생 여러분.
[마법의 역사 기초]
' 그래, 모두 수고했고... 아. 과제가 있습니다. '
그냥 보내주면, 리 선생님이 아닙니다. 그는 후후후, 웃으면서 학생들을 바라봤습니다.
' 맨 처음에 언급했던, [여와]와 [복희]에 대해 아나요? '
그 입은 막혀졌습니다.
리 선생님은 아까 흘러가듯 이야기 했던 신 이야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이 신들과 관련 있는 과제인 모양입니다.
' 그 신들을 조사해서 레포트로 제출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2장 정도면, 할 수 있죠? '
백호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학생들에게 풀지 마요. 이 선생님아.
[비행술]
높게높게 날아오릅니다. 아리에스가 탄 빗자루는 말을 정말 잘 듣는군요. 학생들을 따라, 빙빙 돌다보면ㅡ 멀리서 무언가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누군가가 달빛 아래에서 쓰러진 유니콘의 배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입니다.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금지된 숲 방향인 것도 같습니다. 잘못 본 것일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릅니다.
' ..... '
파묻고 있던 사람과 눈이 마주친 것도 같지만, 잘못 본 것일지도 모릅니다. 일단, 거리가 매우 머니까요.
' 다 돈 학생은 아래로 조심해서 내려오세요! 빗자루 앞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
떠오르지 못한 학생들은, 자세만 잡고 끝난 것 같습니다. 아래로 천천히 내려갑시다.
' 수업 듣느라 모두 수고했습니다. 청룡은.... 건 선생이 알아서 돌아올테니, 그것은 걱정 말고. '
멀리서 건 선생이 ' 잊어버리지 말아줘ㅡ' 하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멀쩡한 것 같습니다. 기숙사로 돌아갈까요?
[??? 레이드 조건이 해금되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시작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125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9:33:42대박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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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문카프의 짝짓기가 끝났대오:3◆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34:16오늘 짧게 끝난 이유는.... 캡틴이 내일 다른 도시로 출근... 이기 때무니애오...(주륵)
와아아 왕복 4시간... 살려줘....(털썩) -
12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34:49????????????? 아니??? 이렇게 레이드 떡밥이라니요 캡틴!!!!!!!! 그리고 리쌤.....과제가.............(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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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김소미 (8884842E+5) 2018. 9. 9. 오후 9:35:48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129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35:49세상 레이드...............
핫!!!!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모두들!!! 그리고... 캡틴 왕복 네시간...8ㅁ8 (토닥토닥) -
130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36:03헉 아니 어... 아니 저거... 히에ㅔㅔㅔㅔㅇㄱ...(흐릿
아앗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출근 힘내세요... 는 저도 출근..(한없이 흐려진다(? -
13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37:04공포의 월요일이 오고 있습니다......(흐으릿) 다들 수고하셨습니다!!!!!!^p^ 와아 레이드 신나는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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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9:37:28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왕복 4시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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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39:15허어어억 레이드...(동공팜ㅂ핀)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34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40:31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허ㅓ억 레이드다..! 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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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9:42:12갱ㅅ...
.............
...........................(동공 풀강진) -
136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42:43율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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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42:49율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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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아리에스-뭔가 봤다!!! (9244286E+5) 2018. 9. 9. 오후 9:43:50빙-글 빙-글! 천천히 운동장 위를 선회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다른 곳을 봤다. 사실 아까부터 계속 주변 경치를 보고 있었지만! 아무튼 그렇게 쭈우우욱 보다가 뭔가 이상한 걸 본 느낌이 들어 잠시 한 점에 시선을 집중했다. 흐릿하고 너무 멀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건 유니콘인가? 와! 유니콘 처음 봤어!!! 조금 더 집중해서 보니 유니콘은 유니콘인데, 뭔가…
“…뭐야…?”
유니콘이 누워있어, 자고 있는 건가? 말도 잘 때 누워서 자던가? 자고 있는데… 배에 있는 건 뭐지? 누가 유니콘 배에 얼굴을 대고 있어? 눈을 한껏 찡그리면서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보려고 했는데, 아, 눈이 마주쳤다.
“―!!!”
눈이 마주친거야? 저거 뭐하고 있던거지? 잘 모르겠지만 순간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잘, 잘 모르겠어. 그치만… 잘못 봤나? 마른 밤바람에 눈이 아려온다. 한 손으로 눈을 부비다가 선생님의 말을 듣고서야 다시 현실로 돌아온 듯 살짝 움찔했다. 아, 그, 그래. 내려가야지. 이제 수업이 끝났으니 이 빗자루랑도 잠시 이별이구나.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쭉 내려갔다. 착지한 다음 빗자루를 내려놓고, 수업이 끝났으니 선생님한테도 인사를 하고, 다른 학생들하고도 인사를 나누고 기숙사로 향했다.
“으음~ 아까 숲 쪽이었지. 대체 뭐였을까?”
잘 모르겠지만 뭔가… 무서웠지. 그나저나 숲 속에는 유니콘이 있는 건가? 나중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려나~
//아ㅏㅏ아 뭔가 봤으니 써야할 것 같아서 일단 써봤습니다... 대체 뭘가용.... -
139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44:26월요일이 곧인데........ 열시에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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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44:54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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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제임스도 - 있었어오 슬은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45:06' 10년 정도인가. 꽤 소중했겠구나! '
제임스 교수는 그렇게 대답하다가, 슬은의 질문에 잠시간 생각에 잠겼습니다. 패밀리아, 있긴 했었습니다만...
' 아아, 있었다. '
그것은 아주, 까맣고 까맸다고 합니다.
' 라이언헤드 래빗이었는데ㅡ 굉장히 흥헤롱인 성격이었다! 날 보면 킥을 날렸으니 말이다! '
패밀리어에게도 얻어 맞으신 교수님입니다. 돈마이. 그는 빙긋 웃다가 목소리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 그러다, 부임하기 직전에ㅡ 천사들의 부름을 받았구나. 분명, 헤븐에서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다! '
그 크기가, 고양이 만했던가요? 잠시, 키우던 토끼를 생각하던 제임스 교수는 다시 미소 지었습니다. 꽤 빠르게 돌아왔군요.
' 다행이군! 이것으로 티ㅡ쳐 미셸의 부탁을 완수할 수 있다!! '
두 종류의 꽃다발을 양 손에 든 제임스 교수가 환히 웃으면서 값을 지불하려는 듯 갈레온 동전을 꺼냈습니다. 제대로 값을 지불하려는 것 같습니다.
' 땡큐다, 마이 리틀 스튜던트! '
덕분에 살았구나! 라고 말한 그는 꽃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안아서 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나오지 않을 건가? ' -
142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46:24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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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46:54고양이만한 토끼가 패밀리어였나요 젬쓰 겨슷넴.....????(동공강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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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47:07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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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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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47:58일상이라....어쩌지.....0ㅁ0(현실과 욕망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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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48:17>>145 !?!!!!!!!!!! 댑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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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48:19믹스된 집토끼 였는데, 털이 늘 북실북실해서 라이언헤드일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3
캡틴: 사실은 그냥 믹스집토끼:3
제임스: 엄청 러블리 했ㅡ(뒷발차기 당함) 커헉!
캡틴: -
149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49:00않이 저 토끼...엄청커..?(동공지진) 그래도 귀엽네요ôヮ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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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49:23제임스 겨슷넴....키우시면서 뼈는....안부러지셨어요????(흐릿)
>>146 핫 현실이 우선입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월주! -
151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50:16>>145 아니 대박........(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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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50:16내일 아침 1교시 수업만 아니라면 까짓거 일상 돌릴텐데(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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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야월 (1821861E+6) 2018. 9. 9. 오후 9:50:47으으 너무 돌리고 싶었는데....돌리고 싶었지만...!!!;;;ㅁ;;;(우럭)(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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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50:48>>152 세상에 1교시......(같이 오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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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51:38>>153 일단 내일이 월요일이니까요!!! 괜찮습니다! 월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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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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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54:09링샤오주 어소사:▶ 않이 링샤오주도....(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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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9:55:31링샤오주도....!!(끄덕)(아련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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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슬은주 (8087804E+5) 2018. 9. 9. 오후 9:55:411교시ㅠㅠ..... (8시 20분 수업 시작) 우리 존재 화이팅이에요 모두 어서와요~~!!
-
160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9:56:15아아니 선우주..(부둥)
일상...(돌리고 싶지만 독백 쓰다가 머리 터짐) -
16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9:57:15않이 율주......(동공)
다들 1교시 힘내세요......(아련해짐) -
162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9:58:021교시 여러분 다들 힘내세요....(토닥토닥(응-원(?
-
163 그래요 나는 아저씨 - 도우미 소미학생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9:59:00' .... 애인이에요. 사실, 같이 걷다가 제가 혼자 떨어져 나온 거라.. '
분명, 엄청 걱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습니다. 벌써부터 잔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군요.
' 다행이네요! 목소리와 느낌 만으로 판단하는 거라, 조금 걱정이었는데 '
누군가와 마주칠 것이라고는 예상 못한 것이 더 컸지요.
청년은 다행이라는 듯 입가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 그래요, 아저씨라고 불러줘요. '
대답한 그는 곧이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여명에 왜 왔느냐, 그것은ㅡ
' 피징위즈비를 먹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이 근처 마법 학교에서 친구가 교사로 일하고 있기도 해서 만날까, 하고 왔답니다. '
결론은 못 만났지만 말이죠. 그 편이 더 나았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하다가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결국엔, 애인도 놓치고 이 곳에서 길을 잃어버렸군요.이래서 외출을 자주 해야 하는 법인데.
' 사는 곳이 여명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요. '거기는 안됩니다. 아무렴요. -
164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00:27선우주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 힘내오..;ㅁ;!!!
내일 출근이니... 오늘은 오랜만에 0시에 맞춰서 웹박수 공개를 해볼까요..(흐릿) -
165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00:37다들 어서오세요!
미미주: 모기이..(윙윙에 잠 못잘 듯) -
166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01:55않이 청년씨......타치바나씨......(아련)
0시 맞춰서 웹박수라... 괜찮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 캡틴....88 -
167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0:02:35ㅔ라 모르겠다 돌립시다!!! (다 던짐)
* "...우리는 그 분을 따르고 그 분이 부활하기를 믿으며 기다리고 있지만, 이미 그 순간부터 모든 걸 상실한게요. 속이 쓰리구나. 모두 물러나시오."
..
"얘, 중립인 척도 힘들지 않니?"
"닥쳐." -
16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02:35미메시스주도 화이팅입니다...는 모기...라니요???(흐릿)
-
169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10:02:59>>159 8시 20분 수업 시작이라니(충격)
>>165 생각만해도 끔찍한데요(동공지진) 귓가에서 윙윙거리면 진짜...미미주 힘내요8-8 -
17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04:33>>167 아니 율주가 던지셨어...는 어어....독백이......????(동공지진)
앗...일상!!!!!(손번쩍) -
171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0:05:39조호씁니다!!!!!!!!!!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요???
-
172 소미-아저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10:05:42호오~. 애인이 있으셨다? 너는 잠시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곧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상대가 앞을 못 보긴 하지만 이런 표정을 짓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럼 그 애인분을 찾아야겠네요."
찾는 거 도와드릴까요? 너는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혼자서는 아무래도 찾기 힘들 것 같은데. 너는 그를 걱정어린 눈으로 보았다.
"피징위즈비 맛있죠. 그리고 근처의 학교라면... 동화학원이요?"
우리학교인가? 너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그에게 물어보았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한 번 확인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아하. 먼 곳에서 오셨네요."
눈도 불편한데 여기까지 오다니... 너는 짧게 감탄사를 내뱉고는 다시 그를 바라보았다. -
173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07:04>>171 조씁니다!!!!
.dice 1 2. = 1
1.샤카샤카
2.이메다 율이 -
17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07:48다갓 이 짜샤.....!!!(짤짤)
제가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
175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08:24그러고보니 제가 말하는 거 잊었는데....
하루키가 추종자로서 받은 이름을 저는 이미 공개했었습니다:3
그나저나 동생이 저한테 용돈이라면서 레몬을 줬습니다..... 아니, 나라고 해도 레몬을 껍질 채 먹는 건 무리인데...(흐릿) -
176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09:56>>168 한 마리를 잡았는데 또 모기가 있어요..(흑흑) 귀뚜라미 비스무레한 거 하나 잡고 모기 하나 잡고..
초가을에 들어서서 모기가 극성..
물론 한여름에 모기가 있었으면 홧병 났을지도요.. -
177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10:14용돈이라면서ㅋㅋㅋㅋㅋㅋ레몬ㅋㅋㅋㅋㅋ근데 캡틴 레몬을 그냥 드시나요....?(동공지진)
그리고 하루키씨....이름이 나왔다구요...? -
178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10:26으아아 미미주...(토닥토닥)
-
179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0:11:01렠ㅋㅋㅋㅋ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동생분 귀여워요 ㅠㅠ 캡틴도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상황이나 장소는 막 금지된 숲을 탐험하자! 나 자벌레 출입 금지구역을 가자! 만 아니면 됩니다. :3 -
18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11:05아이구 미메시스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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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12:05>>179 자벌레 출입 금지 구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알겠습니다!!! 그럼 선레 쪄올게요:▶
-
182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12:46네에:3 생레몬 잘 먹어오:3
그렇다고 해도 ㄹ한 번에 3개가 최대에요:3 -
183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13:13레몬 맛있죠..은근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레몬 커드 존맛입니다.(고개끄덕) -
184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10:14:23일상이 돌아가는군요(팝그작)
>>176 미미주 힘내요..(토닥)
캡틴 신거 잘 드시는구나...그래도 왜 레몬을ㅋㅋㅋㅋㅋㅋ통째롴ㅋㅋㅋㅋㅋ -
185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14:50미아납니다... 제에가 무리입니다.. .내일 출근하면서 답레.. 드릴개오..88
-
186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10:15:01>>182 한번에 세개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
187 링샤오주 (2564611E+5) 2018. 9. 9. 오후 10:15:11허거거걱ㄱ 일상.....!!!!!!(흥미진진)
갸아악 제가 아직.... 완벽하게 자유으 몸이 아닌 ㄱ관계로.... 답레는 좀 더 나중에 올 것 같습니다 흑흐흑흑........ ;ㅡ; -
189 그리고 공개하는 웹박수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17:09학원 소유 부엉이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와르르륵 쏟아내는군요! 열어볼까요?
[니샤카라주 비설 확인했습니다!>:3]
[https://youtu.be/S5-Qhf9pIvw
나는 탈모로 돌아간다. 맨들빡 맨들빡빡]
{캡틴의 답장: 당신.. 설마 요들 빌런...?! 갸아아아아ㅡ(츠파앗)}
{캡틴의 답장: 먼저 웹박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려끼쳐드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염려하시는 부분에 완전히 닿지 않도록(그저 받은 이름만 같을 뿐이라는 것을 확실히 명시합니다.) 하였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역시 소중하고 각별했기에, 모든 것이 다 다르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물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나 사랑합니다:)}
[안뇽! 관캐는 아니구 눈캐? 호캐? 앓이하러 왔어!
뫄뫄야 너 정말 귀엽따! 지금처럼 계속 사랑스러워줘...ㅜㅜㅜㅜ]
[오마이갓,,,캡틴 부캡틴이 통수쳐요,,,율이 무슨 일,,,]
{캡틴의 답장: 지적 감사합니다:)}
[수연주 비설 확인 했습니다!]
[월주 비설 확인 되어습니다! 문제 되는 부분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3]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3 이럴 줄 알았으면 웹박수 공개일을 일요일로 바꿀 걸 그랬어오...(흐릿) -
190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0:19:08아아니 통수...미..미..미아납니다..(._....
지적..? 어떤 내용ㅇ인가요..? 통수 관련 지적인가..(흐릿) -
191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19:53아뇨아뇨 통수 관련 지적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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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니샤카라 - 역사 수업 숙제를 해봅시다 (5710608E+6) 2018. 9. 9. 오후 10:21:17보기 드물게 니샤카라는 하티를 대동하지 않았다. 도서관을 갈때에는 언제나 하티를 대동하지 않았고 언제나 제 곁을 하티가 맴도는 것을 원치 않기도 했다. 귀엽고 무척이나 아끼는 패밀리어이긴 했으나 그 커다란 몸체가 움직이는 것이 니샤카라의 하나뿐인 눈동자를 사로잡기에는 충분했기 때문에 숙제를 할 때에 니샤카라는 하티를 백궁에 두고 오는 편이었다.
수업이 끝난 뒤 리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난제였고 그 난제로 니샤카라는 마법의 역사 수업 숙제를 위해 관련되어 보이는 책 몇권과 숙제와는 관계가 없는 책 몇권을 들고 도서관을 나선 참이였다.
고요한 복도는 니샤카라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슬슬 학생대표들이 순찰을 나올 시간이었다. 돌아가야지. 하티가 얌전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이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면 한쪽 구석에 쌓아서 밀어놓은 구겨진 편지들을 꺼내서 무료한 시간을 죽이고 있을 것이다.
백호 기숙사의 특징인 새하얀 한복과 그 위에 겹쳐입은 검은색 셰르와니를 여미고 바닥에 내려놓았던 책들을 들고 니샤카라가 걸음을 옮겼다. -
193 ◆Zu8zCKp2XA (7826096E+5) 2018. 9. 9. 오후 10:21:51앗 저 통수 웹박 밑에 바로 답장이 있어서 오해가 생긴 것 같.....
다, 다른 웹박수에요!!!(동공지진) 그러니 걱정하지 마셔라..!!!(토닥토닥
아무튼 저는 가볼게요..88 -
19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23:45예이!!!!!!! 확인 받았다!!!! 희희흭!!!!!! 웹박에...앓이가 보이는군요 오호오호(팝그작)
그리고 캡틴 어서 쉬세요88 -
195 소미-아저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10:24:14캡틴 잘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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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탈모빌런 (8781429E+5) 2018. 9. 9. 오후 10:24:28그렇다. 나는 요들 빌런. 맨들빡 맨들빡빡. 잘자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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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24:38앗.. 아마 이쪽 지적이었을 거예요.. 푹 쉬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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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24:40아니 뭐 쓴것도 없는 선레인데 왜이리 오래 걸렸....지.....(바삭바삭)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세개라도 엄청나셔.....(동공지진) -
199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10:25:07캡틴 들어가보세요!!!
탈모ㅋㅋㅋㅋㅋㅋㅋ동영상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
20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25:35>>196 !? 않이 당신은 탈모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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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27:13그리고 오신분들 어소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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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선우주 (2827904E+5) 2018. 9. 9. 오후 10:28:22아 그리고 캡틴 굿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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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0:32:31캡틴 굿밤이애오! 아앗..앗..그렇군요 :3..
그럼 안심하고 마저 통수를 치도록 하겠습니다..! (???) -
20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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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33:48아니 잠시만ㅋㅋㅋㅋㅋㅋ율주 안심하고 통수 뭐에요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나왔던 결과와 조각글 짬뽕해서 독백을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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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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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36:50아니 나제...통수...(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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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37:34통수.....후......(조심스럽게 뒷통수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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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하선주 (5027466E+5) 2018. 9. 9. 오후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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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0:41:43않이 하선주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하선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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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0:44:26어서와요 하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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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소미-아저씨 (8884842E+5) 2018. 9. 9. 오후 10:45:21하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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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율 - 순찰을 가봅시다! (5169933E+6) 2018. 9. 9. 오후 11:02:49"랑아. 순찰을 갈 생각인데..."
율은 말을 잇지 않았다. 굳이 말을 잇지 않아도 될 상황일 뿐더러, 랑이는 그의 말을 들어먹질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단단히 토라진 모양이었다. 랑이에게 우리 둘은 친형제가 아니라고 장난을 친 것이 화근이었다. 그 소식을 듣고 서럽게 낑낑대더니, 아예 대성통곡을 하질 않던가. 그러더니 상황을 파악하곤 아예 대화를 하려는 생각도 하지를 않는 것이었다. 율은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알았다. 널 위한 간식은 어딘가에 숨겨두었으니 잘 찾아보거라. 다녀올터이니 부디 화 풀렴, 랑아."
아차, 참고로 쥐 얼음이란다. 덧붙이는 말과 함께 율은 문을 닫았다. 닫히는 문 사이로 랑이 벌떡 일어서 우다다 달리는 소리가 들렸다.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늑대였다.
복도는 어두웠다. 문 카프의 춤사위를 보고 난 이후의 밤은 여전히 기묘하리만큼 맑은 만월이었다. 랑이도 없는 복도는 간간히 제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소리와 옷깃이 스치는 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율은 그런 고요함을 좋아했다. 아무것도 없는 어둠속에 놓이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다. 그러다가도 꼭 미치도록 그리운 것이다. 어둠과 침묵을 사랑하면서도 사람이 그립다니. 자신이 생각해도 모순적이었다.
들려오는 발걸음이 하나가 아님을 깨달은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모퉁이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던 것인지,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들어 주문을 읊었다. "루모스." 라는 짧은 울림과 지팡이의 끝에 들어오는 불빛은 어둠을 밝히기 여간 좋은 것이 아니었다.
"....니샤카라 선배님."
율은 여명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로 오랜만에 뵙는 선배님을 마주하며 눈을 휘어 미소를 지었다.
"이 늦은 시간에 복도를 노니는 것은 어떤 연유이신지요?" -
214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1:03:59하선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짧ㄷ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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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1:05:14괜...찮습니다... 제가 더 짧았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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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11:13: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율이 랑이한테 친형제 아니라는 거 진짜로 말했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얍 갱신합니다!!!!! 야호 드디어!!!! 자유의 몸ㅁㅁ!!!!!!!!!!*(와장창) -
217 니샤카라 - 악!!!!! 눈뽕!!!! 율 (5710608E+6) 2018. 9. 9. 오후 11:14:29니샤카라는 걸음을 멈췄다. 아닌가, 지나치리만큼 밝은 달이 보이자 저절로 눈이 갔던 모양이다. 참 지독하게도 싫어하면서도 시선을 떼지 못하다니.
잠시 책을 양팔로 받쳐들고 달을 바라보던 니샤카라가 어두웠던 복도를 밝히는 자그마한 불빛과 주문을 외는 익숙한 목소리에 권태가 짙게 내렸던 무표정 위로 친절히 미소를 띄운다.
급작스레 들이닥친 불빛으로 인해 눈을 가늘게 떴지만 니샤카라는 책을 내려놓지도 않고 제 이름을 부르는 남학생을 봤다. 그래, 익숙한 얼굴이었다.
"안녕, 율이."
웃음을 짓는 율에 맞춰서 니샤카라도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높낮이가 일정하게 인삿말을 읊조렸다. 순찰 시간 전에는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덧붙히는 목소리도 다름없이 단조롭다.
"숙제. 마법의 역사 수업에서 숙제를 받았거든. 너는이라고 해도 순찰이겠지."
복도를 노니는 연유를 묻는 것에 니샤카라는 제 팔로 받치고 있는 책들을 눈짓으로 가리키리키며 대답하고는 예의 그럴듯한 미소로 덧붙혔다. 조금 봐줄래. 통금 시간을 넘겨서 돌아다니는 것치고는 굉장히 조근하고 단조로운 어투였다. -
218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1:15:31친형제가 아니라고 말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랑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주 어소사!!! :▶와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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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1:17:18악!!!! 두번작성은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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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율무차 ◆tt8iCvOr6o (5169933E+6) 2018. 9. 9. 오후 11:25:54샤카샤카주, 정말 죄송한데 오전 즈음에 다시 이어도 될까요? 조금 심각한 일이 생겨서..죄송합니다. 지금 이어야 할 상황이 도저히 아니네요.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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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11:26:11ㄱㅑ아아악...... 답레 이어오려고 했는데ㅈ넘..... 졸리네요 흑흑 답레는 나중에 이어오겟습ㄴ디ㅏ 교수님 맙소사 어째서 월요일 시간표가ㅏ 가장 빡세게 짜여있나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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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링샤오주 (0995357E+5) 2018. 9. 9. 오후 11:27:10>>220 앗...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안녕히 가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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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미미 (7712459E+5) 2018. 9. 9. 오후 11:34:18앗.. 율주 잘 해결되길 바래요.
링샤오주도 안녕히 가세요! -
224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1:39:45율주 천천히 이어주세요!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링샤오주도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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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11:45:58아악 잠깐 뭐 하다보니 벌써 12시가...(흐으으릿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시구 가신 분들 안녕히 가세요!!!(늦은 인사(? -
226 샤카라주 (5710608E+6) 2018. 9. 9. 오후 11:49:07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이제 슬슬 저도 잘시간이 다가와서 미리 굿나잇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227 아리에스주 (9244286E+5) 2018. 9. 9. 오후 11:50:12샤카라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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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소미주 (8884842E+5) 2018. 9. 9. 오후 11:56:44저는 이만 자러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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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리에스주 (6119221E+5) 2018. 9. 10. 오전 12:04:39소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ワ `*)"
저도 곧 잠들 것 같네요... -
230 ◆Zu8zCKp2XA (9950563E+5) 2018. 9. 10. 오전 12:08:06담배냄새.... 세상아....(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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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전 12:12:10다들 푹 주무세요.. 그리고 담배냄새..캡...(우럭)
아이스팩.. 고민되네요.. -
232 ◆Zu8zCKp2XA (9950563E+5) 2018. 9. 10. 오전 12:16:52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으으... 진짜 자야하는데 자다가 담배냄새 테러 무엇...(흐릿) -
233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전 1:00:51자다가 담배냄새 진짜 싫어요.. 그래도 푹 주무세요..(토닥) 저는 묘하게 잠이 안 오네요.. 자야 하는데.. 조금만 이따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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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율 - 핫하 받아라 루모스삠 니샤카라 (9556152E+5) 2018. 9. 10. 오전 8:54:33율은 익숙한 얼굴을 마주하곤 지팡이를 뻗은 손을 제 몸께로 거두며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불빛을 끄기에는 율의 눈이 좋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니샤카라를 향한 최소한의 배려일까. 율은 드문드문 무언가에 베인 흉터가 보이는 손을 들어 지팡이의 끄트머리를 조심스럽게 가렸다. 율은 니샤카라가 이리 어두운 복도에서 갑작스레 불빛이 들이닥치면 눈이 여간 부신 것이 아니었을것이라 생각했다.
"반갑습니다, 선배님."
율은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등롱을 밝혀 들고 올 걸 그랬다고 생각했다. 그랬더라면 적당히 밝아 이런 상황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 이렇게 손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렇군요. 예, 맞습니다. 순찰을 나온 참입니다."
율은 니샤카라의 눈짓에 따라 책으로 시선을 옮겼다. 한 눈에 보아도 거짓으로 치부하기엔 증거가 확실하다. 작정하고 연기를 하지 않는 이상. 마법의 역사에 대한 숙제라. 율은 역사 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일부 순혈 가문은 추종자가 되었고, 누에라는 존재는 권선징악의 원칙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해 남아있는 추종자들은 모두 나락에 빠져버렸답니다. 따위의 진부하고 구차한, 쉽게 말해 흔해빠진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가 싫었을지도 모른다. 율은 생각을 접어둔다. 어차피 그 분은 지옥에서 불타는 추종자를 구원할 존재로 돌아오실 것이라 믿으며.
니샤카라의 어투는 통금 시간을 넘겨 돌아다니기엔 여유롭다 생각 될 정도였으나 율은 그저 어느때와 다름없이 순한 개 한 마리 마냥 눈을 휠 뿐이다. 선배님의 처분을 어찌해야 하나? 싶은 것이다.
"소인이 일찍 나온 것이니 심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최근 원내에 위험한 일이 있었으니 소인이 동행해도 괜찮겠는지요."
결국엔 이리 나오는 것이다. 저번에 현궁을 습격하였던 유키마츠 교수의 분신을 떠올리며 율은 나지막히 조곤거렸다. 안 그래도 낮은 편이었던지라, 지금은 꼭 짐승이 가르랑대는 듯 싶을 정도였다만은.
// 갱신합니다... 88..갑자기 토하고 열도 나길래 헉 뭐지 갑자기 왜이러지 했더니 체했었나봐요..걱정시켜서 미안해요 8ㅁ8... -
235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9:24:51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 명예는 없을지언정 긍지는 있으리라. (겉)
신은 구원을 위해 돌아오시리라. (속)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 어어어엉....엄...엉.....범고래..? (뜬금)
310 칫솔질은 까다롭나요?
-> ㄴㅔ!!!!
238 캐릭터의 신발을 묘사해주세요 (색상, 디자인, 닳은 정도 등)
->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이런겤ㅋㅋㅋㅋㅋㅋㅋㅋ검은색의 태사혜입니다. 늘 새 것 같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083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일 때 머리나 몸이 가렵다면?
->
231 무거운 것을 잘 드나요?
-> 다니엘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 두 분을 들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우매우매우 잘 듭니다. (흐릿)
우석: 돌쇠야. (풉)
율: 마님은 왜 돌쇠에게 쌀밥을 주었을까 같은 소리 카네.
우석: 미친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짝 팡팡)
율: 악 악 악 뼈 부러진다 악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천율: 당연히 사랑이라오.
"우울할 때 뭘 해?"
천율: 우울해 한 적이 없어 잘 모르겠소이다. (활-짝)
"미안해."
천율: 무엇이?
"비밀요원이 된다면 코드네임은 무엇으로?"
율: 잘생긴 애? 하하! 농이오.
"우울할 때 뭘 해?"
율: 우울해 한 적이 없다 했거늘. 잠들곤 한다오.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율: 어떤 모습으로라도 살아만 있으면 되는게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36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9:53:39"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강가온: [ㅡ친구. 그냥 친구?]
너를 죽일 친구겠죠.
"회전문을 본다면..."
강가온: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들어보니까 같이 빙빙 돌 것 같습니다.]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강가온: [가장 작은 꿈은, 아바ㅡ(지워져있습니다)] -
237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9:54:08갱신합니다!!! 않이... 율주 괜찮으신가요..????88888 그리고 율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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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9:54:59그리고 율이 힘 세...ㅋㅋㅋ(동공지진)
다니엘: (들려서 기분 묘함)
제임스: 파워업이구나 리틀 스튜던트!!(????? -
239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9:57:14차마 간지러울때? 는 못 쓰겠어요...랑이에게 앞발로 후려패라고 하는 건 이상하잖아...(?) 그리고 우럭할 대답이 음는걸요..!
반가워요 캡틴! 아아니 가온..가온아...888888888 아바...머애오 8888..그것보다 회전문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40 눈테러 당한 니샤카라 - 루모스 빌런 율 (5593813E+5) 2018. 9. 10. 오전 9:59:48니샤카라는 율의 손이 지팡이에서 나오는 불빛을 가려서 밝기를 조절하는 것에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뜬다. 급작스레 어두운 복도에 퍼졌던 불빛은 곧 익숙해졌다. 반갑습니다 선배님이였나? 어림짐작으로 봐도 20cm는 거뜬히 차이날 키의 후배에게 선배님이라고 듣는 니샤카라의 기분은 참 묘했다. 두번째 보는 얼굴인데 영 익숙해지지 않는다.
물론 니샤카라는 티내지 않고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보였다.
"가릴 필요는 없어. 율이. 갑자기 밝아져서 조금 눈이 아팠을 뿐이니."
순찰을 나온 참이라는 말에는 아 역시나하고 니샤카라는 중얼거렸지만 전혀 감탄사처럼 들리지 않았다.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니 걸릴 것은 없었다. 물론 다른 기숙사 학생대표에게 기숙사 점수가 깎였다는 소문을 듣는다면 제 기숙사의 학생대표들이 썩 좋아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니샤카라는 양팔에 가득히 안고 있는 책을 추스르고 율의 반응을 기다렸다.
"원내에 위험한 일이라니. 동행이야 어렵지 않아. 상관없어."
율의 짐승이 가르랑거리는 것 같은 목소리에 어깨를 한번 으쓱여보이면서 그 가르랑거림이 꼭 하티가 기분이 좋을 때에 내는 그르릉 소리와 닮았다는 생각을 하곤 단조로이 읊조리는 어투로 대답한 뒤에 율을 지나쳐서 걸음을 옮겼다. 그 곁을 지나갈 때에는 눈을 살짝 찌푸려보였지만 딱 그것 뿐이였다.
"수고스럽게 해서 미안하네."
걸음에 따라 오른쪽 귓볼에 매달린 귀걸이가 흔들렸고 니샤카라는 율의 베인 흉터가 보이는 손을 훑어보곤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눈을 돌렸다. -
24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00:55갱신합니...다...!!!
율주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율아...가온아....88 -
242 링샤오주 (3033054E+5) 2018. 9. 10. 오전 10:00:58으악 진짜 잠깐갱신!!!!!!!!! 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러울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그리고 아바 뭐예요 아바...... 근데 회전문 짱귀엽구...... ;ㅁ;
갹 안녕히!!!!(번쩍ㄱ) -
243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10:03:09>>238 하하 키에 비례하는 파워! (???)
율: 하하, 두 분 다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파워업이지요! (????????) -
244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10:04:09ㄷ다녀오새오 링링주! 샤카주 안녕!! 답레 써올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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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04:13율ㅋㅋㅋㅋㅋ이 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샤오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
246 있었지요 아저씨 - 잃어버렸지만 소미◆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07:13' 그래야죠.. 어, 도와줄 건가요? 고마워요. 정말 친절하네요. '주변에는 몇 명 빼곤 다 친절이라는 걸 어딘가로 날려버린 사람들 뿐이었는데... 하루는 바보들이라고 불렀죠. 그게 진심같았답니다.
소미의 말에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정말이에요, 정말로 친절했으니까요. 그는 붕대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다시 제대로 맸습니다.
' 어. 맞아요. 혹시, 그 학교 학생인가요? 한 번, 그 학교 학생들을 봐두고 싶었는데, 역시 볼 수는 없네요 '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걸?
그는 너털웃음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걸린 모양입니다.
' 그렇죠, 여기는 그렇게해서라도 올 가치가 있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활기 넘치는 소리로 가득찬 곳인걸요 '
오랜만에 귀에 온갖 소리가 가득차서 자신도 모르게 들떴더랍니다. 덕분에, 이렇게 제대로 애인과 헤어졌습니다만. -
247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08:59링샤오주 어서오세요! 다녀오세요! 그리고 샤카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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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10:04>>224 천천히 써오세요!!(동공지진)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
249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19:34"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복희: 주인공 등★장!!!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복희: 다음에는 운이 좋을지도 몰라.
"객관식 문제가 쉬워, 주관식 문제가 쉬워?"
복희: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주관식이겠구나. 원하는대로 답을 써넣을 수 있으니.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여와: 모르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겠니.(갸우뚱)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여와: 가장 먼저 복희를 찾아 나설거란다. 나는 그가 있어야 해.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실망하는 순간은?"
여와: 복희가 날 혼자 두는 순간이란다. 그의 천성이니 둘 수 밖에 없지만.
창제신들로 답변입니다:3 -
250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24:14아아니 창제신님들...!!!복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ㅁ^ -
251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26:18이들에 대한 것들도 어서어서 더 풀어야 하는데 말이죠:3
교수들: 입 막아놓고 뭘로 풀게요(울컥)
캡틴: 다르게 푸는 법이 있지 않을까<:3c -
252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10:26:46ㅈ잠시 다녀올 일이 생겼어요..88 늦ㅇ어도 아 쟤 또 저러나보다 하면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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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27:11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090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중에 단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 샤카샤카에게 소중한 거요....? 소중한.... 것........소중........(흐으릿) 자기 안위요....? 아아니 진짠데...?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 티르에 의한, 티르를 향한, 티르를 위한 욕이 고이 담겨있는 편지요.
341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누구와 함께있었나요?
>> ^ㅁ^...........혼자요... -
254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28:38율주 다녀오세요!!!!88
>>251 앗 근데 진짜 창제신님들 진짜 궁금해요!!! 그 여와가 그 여와인가 싶구..막...교수님들 입 막히셔서....88 -
255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29:11다녀오세요 율주!!
그리고 니샤카라....(흐릿) 티르를 엄청 싫어하는 것은 알겠습니다...(흐릿해진다) -
256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32:20>>254 후후후후... 과연 예상이 맞을 것인가..!!(뭔)
의외로 교수들이 아닌 NPC들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3 교수가 아니고 입이 안 막힌 쪽을 생각해보면 됩니다:D -
257 이름과 모순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42:23라그나로크 가에 들어와서 라그나로크라는 성씨를 이은 아이를 보고 방계들이 수군거렸다. 여섯이 채 되지 않은 여자아이가 눈앞에서 친모의 자결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 수군거림은 곧 사그라들었다.
라그나로크라면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라며 방계들은 수군거림을 멈추었다. 전대 가주를 꼭 빼닮은 눈동자와 얼굴을 가진 아이의 모습은 그 수군거림을 금새 사라지게 하기 충분했으니까.
*
"얼굴에 피가 튀었잖아."
"티르."
작은 손과 얼굴에 흥건하게 묻은 핏자국이 닦여지고 새하얀 셰르와니가 붉게 물들었다. 티르는 아이의 발치에 떨어진 라그나로크 가에서 편지를 보낼 때를 대비해서 기르던 부엉이의 사체를 보다가 아이와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웃었다.
"부엉이, 다시 사와야겠네. 그렇지?"
아이는 밝게 웃었다.
**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니샤카라는 농익은 금빛 눈동자를 마주했다. 티르는 니샤카라의 하나밖에 보이지 않은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얼굴을 해보였다. 땋아내리지 않은 새까만 머리카락을 감싸쥐고 티르가 속삭였다.
"네가 나에게 그런 부탁을 할 줄은 몰랐어."
"나는 아직 학생의 신분이고. 너는 그렇지 않으니까."
"내게 도움을 청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기쁨인걸. 정말이야. 정말. 너무 기뻐."
"그래서. 해줄거야 안해줄거야."
니샤카라는 발끝으로 밟고 있던 자그마한 생명을 장갑을 낀 왼손으로 잡아 올리며 지긋하게 눈을 다시 감았다가 떴다.
"사랑해."
"또라이 **."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으며 니샤카라가 티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욕설을 뱉으며 뒤로 물러났다. 바르작거리는 손안의 작은 생명체를 그대로 하티에게 던졌다.
찌이이익!!
작은 생명체가 사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뭘해주길 바래. 사랑해달라, 사랑한다, 나와 함께 행복해지자 말고 다른 것."
"없어. 그냥 네 이름을 부르게 해줘."
니샤카라는 보기 드물게 웃었다. 학원에서 버릇처럼 짓는 꾸며낸 미소가 아닌 짙게 내리깔린 권태로운 무표정 위로 지긋지긋하다는 듯 희미하게 비틀린 조소를 지었다.
달을 뜻하는 이름.
니샤카라라는 제 이름의 본디 명칭.
"미쳤네."
"어차피 부르지 말라고 해도 다른 이들이 부를텐데?"
"너 말고 방계들 중에서 그 이름을 부르는 이들은 없어. 나를 거슬리게 하고 싶지 않다면 함구하겠지."
불러.
가까이 다가온 티르의 얼굴에서 고개를 돌리고 니샤카라는 조소하듯 말을 읊조리며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
"Chandra."
니샤카라는 티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멱살을 쥐고 그대로 뒤로 밀어버렸다. 비틀린 웃음과 짜증과 신경질이 섞인 행동이였고 그 손은 여전히 티르의 멱살을 쥐고 있었다.
"언제 들어도 역겨워."
그 이름은 니샤카라에게 있어서 벗어날 수 없는 라그나로크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름이였다. 한참을 쥐고 있던 멱살을 털어내듯이 놓고는 니샤카라가 중얼거렸다.
"그게 네 이름인걸. 찬드라."
"시끄러워. 내 이름은 니샤카라야. 부르게 해줬으니까 내가 부탁한 건 해주길 바래."
"뭔들. 너를 위해서라면야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 나의 찬드라."
지긋하게 눈을 깜빡이며 니샤카라는 입안에 깃펜 사탕을 부순 조각 하나를 집어넣곤 혐오스럽다는 표정으로 티르를 바라봤지만 턱 끝까지 올라온 말을 집어삼켰다.
역겨운 놈. 빌어먹게 사랑스러운 미친놈.
아직까지는 제 손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으니 저리 굴어대는거지.
티르와 마주하고 있던 몸을 돌려서 걸음을 옮기다가 아직 새끼의 모습을 가진 하티를 바라보고 그 털에 묻은 핏자국을 장갑을 낀 손으로 닦아주며 니샤카라가 짧게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나도 아직까지 저 미친놈의 손이 필요하니까. 그렇지. 하티. -
25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0:44:50>>255 >>256
티르를 엄청 싫어하기는 한데...네 나왔다시피 말이죠^ㅁ^ ㅎㅎㅎㅎㅎ......계륵에 가깝습니다. 참... 내버리자니 뭔가 좀 아깝고...그렇다고 합니다.
입을 안막힌 쪽......입을 안막힌쪽.....추종자쪽 아니면...가온이..? -
259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전 10:58:41않이 니샤카라....(동공지진)
가온이는 몰라오.. :3c
가온: (같은 학생 MPC)(잘 모른다)(흐릿) -
260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전 11:09:52학원 밖을 노려야겠군요:▶
가온이......아아니야 내가 미아네.....(동공지진)
니샤카라가 왜요???^ㅁ^(아무것도 몰라요) -
261 빌런 율 - 피해자(?) 니샤카라 (1077788E+5) 2018. 9. 10. 오전 11:34:57율은 니샤카라의 말에 지팡이를 조금 멀리 하고는 끄트머리를 쥔 손을 조심히 뗐다. 환한 빛이 어두운 복도를 밝혀나갔다. 율은 강한 빛이 눈에 담겨도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 꼭 단단한 가면을 쓴 듯.
"죄송합니다. 빛을 밝히는 마법은 도저히 적당히가 없으니..."
율은 농담을 가볍게 던졌다. 도저히 적당히라는 선이 없었다. 루모스거나, 루모스 솔렘이거나. 하아니, 어찌 촛불 같은 적당한 빛이 없는겐지. 그 덕분에 가문에 편지를 쓸 명분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등롱을 준비하라, 라고. 그 김에 간식도 몇 가지 부탁하는 것이 좋을테다. 예를 들면....아. 맞다. 꿀타래가 왔었지.
"동행해주신다니 망극할 따름입니다. 혹 무겁지는 않으십니까?"
무거우시다면 소인이 들어드리겠습니다. 율은 친절한 미소를 만연히 그려낸다. 짐승의 가르랑대는 그 낮은 목소리는 본성을 여즉 잘 드러낼지도 모르겠다. 율은 누이를 감사히 여겼다. 그 누구도 가질 수 없었던 목소리를 가지게 해주었으니. 물론 그만큼의 대가로 생사를 넘나들었거늘. 눈을 살짝 찌푸려보이는 것은 바라보지 못했더란다. 수고스러울 일이 없었기에 율은 고개를 내젓는다.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학생대표는 그러한 존재였다. 자신보다 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겉 껍질 또한 그 모습에 딱 어울리는 터였다. 율은 자신의 흉터가 보이는 손을 훑어보는 듯 하자 옅게 손을 들었다. 팔에도 있을 것이고, 몸에 수두룩 하겠지.
"천 가문의 사람은 마법보다 무예를 최우선으로 갈고 닦습니다."
율은 그리 말하며 능글맞게 미소를 짓는다. 그리하여 흉터가 생겼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
262 율무차 ◆tt8iCvOr6o (9556152E+5) 2018. 9. 10. 오전 11:57:08다녀왔습니다아아악 으흐윽 고갱님 사랑해오(?) 다들 맛점하시라..... (쓰러짐)(뒹굴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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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피해자) 니샤카라 - (루모스 빌런)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01:23환한 빛이 복도를 밝혀나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니샤카라는 율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그렇네, 단조롭게 읊조린다. 빛을 밝히는 마법은 적당히라는 법이 없었지. 니샤카라가 율의 미소에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떴다. 눈꺼풀 안쪽에서 불빛이 일렁거리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단단하게 흐트러지지 않는 율의 미소를 굳이 입에 담진 않았다. 정은 많으나 그것 뿐이고 친절하나 그 뿐인 것이다. 그저 친절하고 사교적인 흐트러짐 없는 미소를 마주 지어보인다.
"망극할 건 또 뭐야. 나야말로 학생대표가 동행을 해준다는 게 고마울 따름인걸. 도움은 충분하지만 그래."
부탁할게. 니샤카라는 무겁다면 들어주겠다는 율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뼈마디가 도드라질만큼 마른 체격이였기에 슬슬 팔이 피곤해지던 참이였다. 거절을 한다면 충분히 할수 있겠지만 들어주겠다는 제안까지 거부할 정도로 니샤카라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성격이 아니었다. 걸음을 멈추고 니샤카라가 책을 든 채로 율을 향해 몸을 돌린다.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글쎄. 보통의 학생대표가 뻔뻔스레 눈감아 달라고 하는 선배의 부탁에 넘어가주고 동행해주겠다는 말은 안하지 않아."
단조로이 구분이 되지 않는 높낮이의 목소리가 짐승의 그르렁거림과 닮은 목소리의 뒤를 이었다.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짓고 스쳐지나가듯이 이야기를 마친 니샤카라가 동의를 구하듯 고개를 살짝 기울였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실상 동의를 구하는 것도 아니였고.
천 가문의 사람은 마법보다 무예를 우선으로 갈고 닦는다는 율의 말과 그 능글맞은 미소에 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뜬다. 천 가문이라.
"이상하게 본건 아니야. 고된 훈련의 흔적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지. 우리 가문은 다른 순수혈통 가문들과 교류를 극도로 꺼려서 신기했을 뿐이야. 역사 수업을 들은 것도 그것 때문이고."
니샤카라는 율의 흉터가 어떤 연유에서 생겼는지를 알게 되자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곤 읊조리다가 잠시 말을 멈춘 뒤 하나 뿐인 눈을 가만히 굴리곤 친절하게 미소를 지으며 덧붙혔다.
"졸리기는 하지만." -
264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02:04율주 어소사:▶ 그리고 맛점하세요!!! 88 아니 쓰러지셨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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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14:23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사랑도 모방이 가능한가요?
불가능할리 없잖니. 내가 만들어낸 이 아모텐시아를 보려무나. 그러나 그것은 그저 모방할 뿐이겠지..
*정체되어 있는 주제에.
말은 똑바로 해야하지 않는가. 정체된 것은 그 뿐이다. 그리고 정체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이 더 놀라운 일이 아니겠느냐?
미미쟝 테마곡 위키에 추가해야ㅈ...는 너무 졸리다..인 거십니다.. 나중에 해야징..(흐무룩)
https://youtu.be/seY45BJkUQE -
26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14:52그리고 분량도 점핑했다.........(머리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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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15:34미메시스주 어소시구 아아니 피곤하시면 조금 더 주무시고 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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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16:42안녕하세요 샤카라주- 그래도 좀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그래야 해요..
감기기운이 확 돌아서 누워있기만 해도 그런걸요... -
269 레이첼주의 시체로 추정되는 무언가 (3547063E+5) 2018. 9. 10. 오후 12:18:29왜..난..호로요이 한캔에 죽어버린 것ㅇ...인...가.........
왜 그상태로 카톡을 한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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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29:05근데 색색깔 진짜 이쁘게 나온 듯.. 그냥 색깔 연습하려고 써본 건데.(즉 내용은 별거 없다)(좀 심각한 분위기 내보려고 정체니 사랑이니 해봤지만)
어서오세요 레이첼주- -
27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33:44레이첼주 어서오세요! 아아니...........(동공지진)(토닥)
스트레칭...음...전 감기 걸리면 딱 죽어 있는 사람이라서.....힘내세요 미메시스주... -
272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후 12:36:34점심먹고 갱신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 쉬는건데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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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38:25저는 묘하게 몸이랑 정신이랑 분리된 듯한 느낌이라서 가끔 몸은 영 아닌데 정신은 말짱할 때가 있거든요.
막 좋은 드립이 아니긴 한데. 의지드립이 어울리는 상황이긴 하네요. 의지로 움직여라!(농담)
스트레칭이라도 안하면 굳어버림다.. 죽어있으면 전 안되니까요. -
274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42:29어서와요 캡.. 원래대로라면.. 흑흑..(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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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2:44:08캡틴 어서오세요!!! 맛점하셨나요?
아아니 그런....88 캡틴.....쉬는 날에 출근이라니......(토닥)
그리고 저는 저번에 미메시스주가 샤카샤카의 또다른 이름을 맞추신걸 보고 동공지진을 했습니다. (흐으릿) 아닌척하느냐고 진땀뺐네오..
>>273 그거 농담이 아니잖아요...88 그럼 어서 스트레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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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Zu8zCKp2XA (3010096E+5) 2018. 9. 10. 오후 1:00:06냉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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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2:14냉면...!!! 맛있으셨습니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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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02:29냉면.. 강제로 금지된 찬것.. 부럽네요.. 맛점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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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소미-아저씨 (9211875E+5) 2018. 9. 10. 오후 1:28:55"뭘요. 당연한 일인걸요."
길거리에 맹인이 있으면 도와주는 게 당연한 것을. 너는 웃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자 문제점은... 그 애인을 어떻게 찾냐는 건데... 너는 머릿속이 복잡해짐을 느꼈다.
"네. 저는 그 학교 학생이에요."
너는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동화학원이 맞았구나. 하긴 이 근처 마법학교는 여기 뿐이니까. 그런데 저 아저씨랑 친한 교수님이라면 누구지? 너는 한참동안 생각했으나 결국 답을 찾지는 못하였다.
"맞아요. 엄청 활기차고 신기한 것도 많으니까요."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명은 항상 신나는 곳이었으니까. -
280 꿀타래 빌런(???) 율 - 핫하 받아라 꿀타래 니샤카라 (9556152E+5) 2018. 9. 10. 오후 2:12:16친절함을 덧써라. 아예 네가 그 자체라는 듯. 선인이 되어라. 율은 담담했다. 마른 체구의 선배에게 들린 책이 상당히 무거워 보였기에 들어주겠다는 과한 친절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율은 책을 대신 받아 안아냈다.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 율은 과장스레 너스레를 떨며 웃을 뿐이다.
"그렇다면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해두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습군 그래! 율은 선이 이 장면을 본다면 분명 저 말과 함께 토악질을 하는 시늉을 해보였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지금 선은 없었다. 그가 안전한 곳에 영원히 가뒀으니. 율은 그 사실을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제 그 누구도 손대지 않으리라. 뭐, 그건 둘째치고.
율의 입가에서 미소가 살짝이나마 사라진 건 교류를 꺼려했다는 대목에서 였을테다. 그렇지,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교류가 없는 가문일테다. 그래. 적어도 니샤카라는 지금 자신이 어느 가문 사람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그렇군요, 소인도 졸리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듣지도 아니하면서. 진부하고 구차하다면서? 율은 눈을 휘어냈다. 아무리 나쁜 것이라도 참아낼 줄 아는 사람의 가죽을 쓰고있지 않던가. 율은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한 팔에 가볍게 들린 책과 함께 쥐어진 지팡이를 옅게 털었다. "아씨오 꿀타래 상자." 율은 그리 종알거리며 빠른 속도로 날아온 꿀타래 상자를 간신히 품 안으로 받아내었다.
"저번에 부탁하셨던 꿀타래입니다. 이제 막 생각이 났기에....무례를 용서해주소서." -
281 꿀타래 잘 받겠다!! 니샤카라 - 꿀타래 빌런이여!!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2:33:50니샤카라는 제가 겨우 양팔로 안아들고 있던 책들을 너무나 가볍게 받아드는 율의 모습에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곤 교복과 겹쳐 입은 셰르와니에 겹겹이 가려진 제 팔을 한번 주무른 뒤에 너스레를 떠는 율을 올려다봤다. 이유는 없었다. 선을 넘지 않으면 그 누구보다 친절하고 사교적이다. 극도로 발달한 경계심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제 모습은 누구보다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다. 니샤카라는 그렇게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지나치게 무른 사람이 아니고."
단조로이 읊조리는 어조로 대답하곤 니샤카라가 걸음을 옮겼다.라그나로크의 피가 흐르는 주제에
교류가 없고 폐쇄적이고 전쟁이 발발한 뒤에도 남아있던 큰 아버지가 명맥을 유지시킨 가문.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짓고 니샤카라가 율의 동의에 고개를 무의미하게 끄덕였다. 마법의 역사가 그렇게 졸릴 줄이야.
걸음을 옮기다가 율의 주문에 걸음을 천천히 멈췄고 그 품에 있는 꿀타래 상자에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옅은 백금색 눈을 가늘게 떴다.
"이걸 굳이 만나서 주고 싶었던거야. 지금 안주고 나중에 기억났을 때 부엉이를 통해서 보내도 됐을텐데."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라고 기억해낸 건 이제 막 기억났다는 율의 말 덕분이었다.
무례일게 뭐가 있어. 니샤카라는 친절히 웃으며 율의 품에 있는 꿀타래 상자를 장갑을 낀 손을 뻗어 잡았다. 읊조리는 어조는 단조로웠지만 꽤 좋아하는 표정이였을 것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이 단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니샤카라가 한번 맛봤던 꿀타래의 맛을 잊을리가 없었다. 잠시 꿀타래가 담긴 상자를 손에 든 니샤카라가 아, 하고 감탄사인지 무엇인지 모를 단조로운 소리를 내고 율을 바라봤다. 어쩐다.
"율이. 뭔가 보답을 하고 싶은데." -
282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2:34:40(잊고 있었음)(동공지진)
답레 천천히 주시구 전 잠시 외출을!!!! -
283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2:35:33앗 그리고 율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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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레이첼주의 시체 (3547063E+5) 2018. 9. 10. 오후 2:37:08미미주랑 하던걸 지금 이어놔야하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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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무소유 율 - 율이 쟤 속썅이애오 니샤카라 (5872182E+5) 2018. 9. 10. 오후 3:39:29책 정도는 가벼운 편이다. 율이 가문 내부에서 아버지께 하사 받은 검 보다 훨씬. 자신을 올려다보는 시선에 율은 능글맞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친절한 감정이 담겨있었다. 평생토록 사라지지 않을 감정이리라. 상냥하고, 친절하며, 꼭 아이들이 으레 짓는 미소마냥 한치의 의구심조차 들지 않을. 늘 거울을 보며 수백 수천을 연습하였으니 당연할법도 하지.
"흐음!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지나치게 무른 사람. 율은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 보이는구나. 다행이렷다. 가문 내부에서 웃지 않으면 공기가 싸해지고, 사람들이 빌빌 기며 행동을 조심하는 사람이었다. 천하의 선 보다 율을 더욱 두려워하곤 했다. 광증어린 미소라도 지어보여야 천율의 주변은 잠잠해지곤 했다. 겉과 속이 여즉 다른 사람임을 아직 들키지 않았으니 다행인 것이다.
"부엉이로 보낸다면 정성이 없지 않덥니까."
명색이 같은 원내의 생입니다. 율은 그리 덧붙였다. 무엇보다 방금 생각났기에 까먹기 전 주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것은 마음속으로 함구할 뿐이다. 율은 꿀타래 상자를 받아가는 니샤카라를 가만히 바라보다 부산히 두루마기 깃을 여몄다. 공기가 찼다. 날이 점점 추워져갔다.
"보답을 바라기에 행하는 행동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그가 보답을 바라는 일은 없었다. 모든 일에는 목적과 보상이 있어야 한다지만 그는 목적만을 갈구했다. 정확히는, 그것 또한 충동적인 목적이었다.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해 행하는 일.
"그저 기뻐하시는 듯 하시니 그걸로 된 것입니다."
// 집에가서 씻고 만ㄴ나오...(포르르)(날아감)(???) -
286 린넨 채고 니샤카라 - 좋은게 좋은 것입니다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3:58:22친절하고 능글맞고. 니샤카라는 율의 그 미소에 예의 제 얼굴에 권태가 내려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미소를 짓는다. 뭐라고 해야할까, 의구심이 드는 미소였지만 허하지 않는 이상 선을 넘는 것을 원치 않는 니샤카라는 그 잣대를 타인에게도 공평하게 가져다댔다. 그러니 의구심이 든다고 하더라도 비집고 들어갈 이유가 없었다.
"의외네."
정정할게. 율이 너는 친절한 거야. 어깨를 으쓱이는 율의 행동에 단조로이 읊조리고는 니샤카라는 율을 바라보던 시선을 거뒀다. 부엉이로 보내면 정성이 없지 않냐는 율의 말에 니샤카라는 별로라는 말을 읊조린 뒤에 입을 다문다.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상관은 없지 않을까.
나란히는 아니였다. 니샤카라가 조금 앞으로 걸으면서 꿀타래가 든 상자가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쥐었다. 날이 제법 쌀쌀했고 또 여전히 달은 밝다. 루모스가 아니더라도 달빛에 기대어 걷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보답은 하고 싶은데. 책도 들어주고 약속했던 꿀타래도 가져다줬고. 그리 친분이 깊지 않은 사이에서는 당연하지 않을까."
보답을 바라지 않고 하는 일. 기뻐하는 걸로 됐다고?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그에 걸맞는 보답을 하고. 니샤카라에게는 율의 그 말이 의아하게 다가왔다.
"율이는 내가 이해하기가 어렵네." -
28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3:58:50율주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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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링샤오주 (0377092E+5) 2018. 9. 10. 오후 4:57:12갱신합니다!!!!!! ㄱㅑ악 이제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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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4:57:57링샤오주 어소사!!:▶ 오늘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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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링샤오주 (0377092E+5) 2018. 9. 10. 오후 5:00:14ㄲㅑ악 안녕하세요 샤카주!!!!!!!!! 보고싶었어요 얏호!!!!!!!(날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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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5:02:18!? 않이 날아다니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기쁘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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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링샤오주 (0377092E+5) 2018. 9. 10. 오후 5:07:07>>291 싫습니다. 저는 저를 속박하는 속세의 모든 것을 뿌리치고 자유를 향해 날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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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슬은주 (0058711E+5) 2018. 9. 10. 오후 5:08:22학교 끝나자마자 노래방 왔어요ㅎㅎㅎ 과제 안해 갱신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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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5:09:40슬은주도 어소시구:▶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92 아앗....그렇다면.....(손수건 흔들기) -
295 링샤오주 (0377092E+5) 2018. 9. 10. 오후 5:17:31슬은주 어서오세요~!!!!!!!!!! :▷
헉 노래방 부럽ㅂ다 즐창하셨나요......
>>294 흑훅 고마워요.....(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리기)(???) -
296 슬은주 (0058711E+5) 2018. 9. 10. 오후 5:18:55하바나를 틀었는데 영상으로 대자연이 나왔어요 리터럴리 평원 코끼리...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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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링샤오주 (0933316E+5) 2018. 9. 10. 오후 5:23: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끼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래방 영상 너무 뜬금없고 웃긴 거 많은데 막상 아무것도 안 틀어놓으면 뭔가 허전해요.....
넵 안녕하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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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5:24:11링샤오주 먼지가 되셔서 사라지셨어....(묵념)(?????)
아니 평원 코끼리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99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5:24:23잠깐 갱신입니다..
슬은주 답레는 올려둮어요..
그리고 나중에 만나오...ㅠ -
300 레이첼주의 시체 (3547063E+5) 2018. 9. 10. 오후 5:26:28월요일이라 그런지 일이 너무 많네요 전혀 한가해지지가 않아... 다들 안녕하시고 레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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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5:34:57캡틴 다녀오세요88
레이첼주 어소사..히..힘내세요!!!!8ㅁ8 -
302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5:38:09캡틴 안녕히가시고 레이첼주도.........안녕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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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레에에에에에eeeeeeee체에에엘 - 미이이이이메시스 H.C, 피나카 (3547063E+5) 2018. 9. 10. 오후 6:01:15말을 놓자고 하자마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본 그는 살짝 고개를 갸웃인다. 기다렸다는 것처럼 반응하네. 생각을 잠깐 하고는, 마주보며 씩 웃는다. 확실히 이런게 편하니까.
"노력하는 모습이 본인들 눈에 안보이면~ 아무것도 안하는데 잘하는 것처럼 보이거든~"
사람이란게 다 그렇잖아? 키득인 그는 장난이라도 치듯이 깃펜을 지팡이 휘두르는 것처럼 움직인다
"공부 같은것도 슬쩍 티를 내 주면서 해야 평상시에도 열심히 하는 인상이 생기는거 같더라~ 뭐, 아무래도 그런 건 상관없지만?"
나만 좋으면 장땡. 이어 말하며 삐진 듯한 패밀리어를 쓰다듬어 달래던 그는 미미가 손가락이 괜찮냐고 묻자 아, 진짜 괜찮아. 자주 물리거든, 하며 대답한다.
"몰아하는건 확실히 양이 많긴 하지. 평상시에 정리라도 열심히 안해두면 한번에 하는건 거의 무리야~"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것 자체가 공부의 일종이긴 하지만?
"으으음~ 너어 뭔가 농담을 복잡하게 하네. 나 웃을 타이밍을 못재겠어. 기록가라고 이해력이 빠른건 아니니까?"
농담스러운 말에는 으음, 하며 잠깐 텀을 두더니 턱을 괴며 말을 하고는, 생각난 듯이 말을 잇는다.
"근데, 아까 자주 물린다고 했나? 패밀리어가 어떤 녀석인데? 나처럼 뱀같은 애야?"
//일단 이어놓고 다시 사망하러가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 -
304 아저씨와 - 소미학생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11:20' ... 그런가요? '그 분의 말씀은 틀렸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해당이 아니거나. 당신의 생각은 감추는 게 좋아요.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소미의 말에 그는 무언가 생각에 잠긴 것 같았으나, 금방 다시 미소지었습니다.
' 그런가요? 그러면 그가 가르치는 학생 중 하나겠네요? '묻는다고 알려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그는... 오, 비밀이에요.
고개를 주억인 남자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학생을 만날 거라곤 예상 못했으니 말입니다.
' 그래서, 가끔 이렇게 외출을 하곤 해요. 아, 그래. 소미 학생. 미안하지만, 카페 쪽으로 데려다 줄 수 있나요? 나올 때부터 피징 위즈비 먹고 싶다고 했으니까, 그 곳에 가 있으면 올 지도 모르니까요. '
그 곳에 있으면 올 지도 모릅니다. 정말로요. 연인의 말을 제대로 들었다면 오겠지요, 아무렴. -
30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6:11:53앗 레이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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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12:21답레와 함께 재갱입니다.. 오늘도 미묘하게 열감이 있는...데.... 부디 아무 이상 없길 바랍미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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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12:55레이첼주 다녀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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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13:42참고로 저는 퇴근 중이애오:3 멀미고 뭐고 열감과 두통이 더 세요.. 뭔 상태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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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미미-레이첼 (780582E+54) 2018. 9. 10. 오후 6:25:09말을 놓는 게 편하긴 하지만. 모니터 너머는 존댓말캐라도 되는 양.. 이라나. 그래도 연습해야지. 멍청이같으니라고. 이런 것에 관여하진 않는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사람이란 게 다 그렇잖아? 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사람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해도 그런 걸 부정하진 않아요- 오히려 그런 면을 더 잘 알 지도 모를까?
"아아.. 그건 그래. 아무것도 안 하는데 잘 하는 것처럼 보이면 시기질투가 많아지더라. 그건 별로 보고 싶지 않은 꼴이긴 하지.."
그래서 나름 열심히 하는 듯 행동하는 거려나? 라 말하며 어깨를 으쓱합니다. 진짜 괜찮다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이라고 말끝을 흐립니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정리하고 그래야 하는데."
"농담을 복잡하게 한다니 그건 잘 몰랐어..? 아마도 그렇다면 그런 걸지도 모르고 그냥 말해도 다들 웃어준다. 일지도 몰랐을까..?"
비위 맞춰주는 이들이 많았으니까? 라고 고개를 기울이려 합니다. 그래도 나름 눈치 빨라서 잘 하고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레이첼을 힐긋 바라봅니다.
"아 패밀리어에게는 딱히 물리지 않지만 그 외 다른 동물에게 좀 많이 꺼려지더라."
"아무래도 본능적인 꺼려짐이지 않을까나?"
라고 말하면서 패밀리어를 묻는 말에 패밀리어는 쿤지. 작년인가.. 올핸가 3미터쯤 된 바다악어니까.. 지금은 얼마나 더 컸으려..나..? 라고 말하면서 대강 손가락을 재 보려 합니다. 목이 마른 건지 시간을 흘깃 보고는 목을 축이려는 듯 항상 들고 다니는 텀블러를 홀짝입니다.
//으읏.. 깨어났...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잠을 자니 뭔가 좀 괜찮아진 기분? -
310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6:26:26다들 어서오세요- 캡은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종일 푹 쉬니까 나아졌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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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27:51미메시ㅛ스주 어서오세요!!!
쉬...고 싶어오....8-8 -
312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6:30:43집에 오시면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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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Zu8zCKp2XA (7349435E+5) 2018. 9. 10. 오후 6:31:51집에... 그래야죠.. :3 집에서 회사일 조금 하고 쉬어야겠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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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6:50:49푹 쉬세요 캡. 저는 저녁 먹고.. 좀 뻗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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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소미-아저씨 (0843249E+5) 2018. 9. 10. 오후 7:02:58"네에... 아마 그런 것 같아요."
그 선생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듣는 과목의 선생일 확률이 높았다. 너는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거리곤 다시 그를 보았다.
"카페요? 네 알겠어요!"
너는 고개를 끄덕여보이곤 남자의 옷소매 부분을 조심스레 잡고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카페라... 카페가 어디있지? 이윽고 너는 카페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걸음을 옮기려 한다.
"이쪽이에요!"
너는 그의 옷소매를 잡아끌려 하며 카페로 향하려 한다. 그러고보니 나도 카페가서 뭐 좀 시킬까? 목마른데. -
31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7:33:12저녁식사 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은 귀가 하시구 푹 쉬세요88 -
317 미미주 (5700237E+5) 2018. 9. 10. 오후 7:40:45어서와요 샤카라주.
진단이나 돌려볼까요.. 가챠겜을 못하니(운빨없음) 가챠진단이라도 돌릴까.. 아니면 다른 거..? -
31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7:41:13미메시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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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7:57:27의사양반...제가 왜......침대에 있죠....?
어흐흑...어흑....어흐흐흑...답레 이어올게요...ㅠㅠㅠㅠ... -
320 미미주 (3668623E+5) 2018. 9. 10. 오후 7:58:46어서오세요 율주...는 침대..요? 푹 쉬시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다녀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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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04:14유...율주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 어서오시구 어어.....천천히 주셔도 됩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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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06:51월주가 자신이 짜낸 비설을 보며 자아성찰하는 오후 8시 7분......(??????)
....어오아음...(????) 갱신합니다!!! -
323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11:32아이고야 9초 과거잖아(._. )(.....)
아무튼 갱신이라는 겁니다1!!! :333 -
324 미미주 (8461845E+5) 2018. 9. 10. 오후 8:11:58어서오세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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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11:58자아성찰.......(대공감)
월주 어소사:▶ -
326 ◆Zu8zCKp2XA (9950563E+5) 2018. 9. 10. 오후 8:28:11모두 어서오세요.. 그 .... 소미주.. 미안합니다.. 제 상태가 답레를 이을 수 없는 상태라....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쉴게요... 두통 때문에 눈까지 아파오네요.. :( -
32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30:16꺅 캡틴 어소시구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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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미미주 (1635924E+5) 2018. 9. 10. 오후 8:33:33어서와요 캡.. 두통..(끔찍함) 들어가서 푹 쉬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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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36:20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캡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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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의-문의 실뜨기 하실래오? 링샤오- 채고다 아리에스! >:3 (1497246E+5) 2018. 9. 10. 오후 8:38:36조용히 하라는 말대로 아리에스는 조용하기는 했다. 대신에 의문의 진동을 시작해서 불안했을 뿐이지. 슬쩍 물러난 걸음은 곧장 복구되었다. 무언가 터뜨릴 것만 같은 낌새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없다. 괜한 불안이었나. 슬금슬금 물러나던 그가 걸음을 주춤했다. 그래도 완전히 안심하지는 않았는지, 몸은 제자리에 있으면서 상체는 은근히 뒤로 물려지고 있었다.
"몰라. 그리고 과자는 사람한테도 해로우니까 웬만해선 먹일 생각 하지 마."
그 이유도 있겠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 행동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가 더 컸다. 아무거나 잘 먹는다 했어도 일반적으로는 그 말이 마시멜로나 케이크까지 괜찮다는 소리는 아니었으니까. 그 부분에 관해서는 후에 다시 한 번 질문할 필요가 있겠다.
"어쨌든." 머리를 받쳐주니 이번에는 몸통이 흐른다. 줄줄 미끄러져 내리는 리웨를 두 손으로 수습하며 그가 대뜸 말했다.
"마저 가지."
걸어가던 방향으로 흘끗 눈짓한다. 말투가 단호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다. 할 일을 빨리 마치기 위해서는 이쯤에서 돌아가야 했다.
말하고 나서 곧바로 주머니를 찾아 조심스럽게 리웨를 떼어내 그 안에 넣으려 했다. 아, 그런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나. 무슨 일인가 하니 줄줄 흘러내리며 감기다 보니 리웨의 몸이 그의 손에 거의 매듭이 매어질 듯 엉켜 있었다. 이 지경이 될 때까지 곤히 자고 있었다는 게 더 놀라웠다. 군더더기 없이 척척 움직이던 동작이 잠시 멎었다. 몇 번 가볍게 손을 돌려 빼려 하다가, 잘 되지가 않는다.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다음에는 아래로. 몇 번을 더 시도해봤지만 풀리지 않았다.
그가 말없이 굳었다. 표정이야 원래 딱딱해 그렇다 쳐도, 눈조차 깜빡이지 않으니 일시적으로 사고가 정지하기라도 한 모양새였다. 두 손과 손가락에 가는 줄을 감고 앞으로 내밀고 있었으니, 감긴 것이 묘두사라는 것만 무시하면 흡사 실뜨기를 하는 모양새와 같았다.
"......"
영문 모를 침묵이 흘렀다. -
331 소미-아저씨 (9211875E+5) 2018. 9. 10. 오후 8:38:42캡 어소시고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천천히 이어도 괜찮습니다. 캡 건강이 먼저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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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8:40:14답레 써야지 하고....... 두시간동안 멍때렸던 것....시ㄹ화......??????(흐릿)
모두 안녕하세요!!!!!!
앗 캡틴은 푹 쉬시고.... 무슨 일이든 건강이 우선인걸요!!!!! ;ㅁ; -
333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40:20않이 링샤옼ㅋㅋㅋㅋㄲㅋ최대의 난제 묘두사인가요가요???링샤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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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40:29링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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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40:45소미주도 다시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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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미미주 (0650435E+5) 2018. 9. 10. 오후 8:42:27다들 어서오세요! 아 맛있는 냄새나.. 왜 저녁을 먹었는데도 왜 허기가 좀 지는 걸까요.. 거짓 배고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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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8:42:48>>333 넵 그렇읍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링샤오왠지 항상 패밀리어들에게 고통받고 있군요.....(안쓰)
모두 안녕안녕! 좋은 밤입니다!!!! !>:3 -
338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43:27소미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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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43:33링샤오 자꾸 패밀리어들에게 고통을.....(왈칵) 세상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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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46:52갹 들어와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어졌네용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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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46:53갹 들어와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어졌네용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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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47:58링샤오....애완동물에게...고통받는다...(메모)(?????)
슬은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크로노스...0ㅁ0 -
343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48:30뭐 안 눌릴 때 연타하는 버릇을 못 고쳤더니ㅠ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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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8:49:06슬은주 어서오세요!
슬은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안녕이애오!!!! >:3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안녕이애오!!!! >:3 -
34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51:35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은주 어소사:▶
슬은주 어소사:▶ -
346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51:47>>344-345 님들 진짜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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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8:53:29>>346 네? 왜 그러시죠??? ^^; 네? 왜 그러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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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53: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은주의 크로노스가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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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54:20>>344-345 안이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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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8:54:40껄껄껄 ^ㅁ^ (모옷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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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미미주 (1887385E+4) 2018. 9. 10. 오후 8:55:00어서와요 슬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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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8:55:26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근데 원래 사람이 실수를 하면 놀려먹고 싶은거랬어요 그러니까 저는 잘못한 거 없슴다 ^ㅁ^(아이란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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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55:43>>347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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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8:57:29미미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밤이에용!
>>349 월주 보셨죠 링샤오주랑 샤카라주가 저렇게 못된 사람들이에요ㅠㅠ 힝입니다...
>>348 캡틴 오면 지워달라고 할거거든요ㅠㅠㅠㅠ??? 그럼 님들은 이제 막 그냥 갱신한 사ㅏㄻ 놀리는 나쁜 사람 되는 거야 -
355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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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8:59:02>>354 으아아 슬은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무한토닥토닥)
>>354 으아아 슬은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무한토닥토닥)
(?????????????????) -
357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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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00:02효과는 굉장했다!!!(?????) 선우주 어서오세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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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미미주 (1887385E+4) 2018. 9. 10. 오후 9:00:23슬은주 반가워요- 선우주 어서와요!
선관이라.. 그거 제가 참 좋아합니다만.. -
360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01:39>>356 님도 미워요
선..관..... 8ㅁ8........ 캐릭터가 친구 없는 아싸라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흑흑..... 그래도 호옥시 선관이 넘 부족하다!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선우주 어서오세요~~~!!! -
361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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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03:18ㅇㅓ....(선관 짜려고 했으나 뭔가 손을 든 사람이 많아 보여 구석에 가만 있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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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03:59>>355 샤카샤카 성격상 친근한 사람은 제로에 수렴하며 안면 트고는 있지만...성격머리가..... 죄송합니다...
>>354 앗 그런 세상에 너무하신다...(파스스스슥)
선우주 어소사:▶ -
364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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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05:20훗..그리고 다들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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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05:20>>362 아니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시고 싶으시면 손드시면 됩니다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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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05:48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데 아싸 친구들이 많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아싸 1)
>>362 (밀어드림)(????) -
368 엉엉 린넨 율 - 핫하 돌아버렸슴다 니샤카라 (4033373E+5) 2018. 9. 10. 오후 9:06:16의외와 친절함. 율은 망극하다 작게 읊조리며 고개를 숙였다 들어올렸다. 적어도 같은 곳에 있다면 보는 앞에서 전해주는 것이 좋았던 터다. 니샤카라의 뒤를 조곤조곤히 밟으며 율은 어느정도 밝은 곳에 다다르자 나지막히 속삭였다. 녹스. 지팡이의 밝은 빛이 사그라들었다.
"달이 만월입니다."
율은 달을 바라보며 눈을 휘었다. 만월이로고, 이런 날에 랑이도 나왔어야 했는데, 지금쯤이면 얼음쥐를 찍찍 깨물어 먹고 있겠지. 화가 풀리면 좋으련만, 돌아가면 알게 될 일이었다.
"소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하다는 것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율은 그리 덧붙이며 눈을 감는다. 어째서 보답을 해야 하는 것인지. 그런 면에선 지독히 이기적이었다. 그런 걸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들어오자 율은 그저 눈을 휘었다.
"소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 더욱 나을지도 모릅니다, 선배님."
그렇게 읊조리는 율은, 달빛이 역광으로 비춰진 그는. 니샤카라의 앞에 우선으로 서버린 그것은 어찌 보아도 친절하였다. 아니, 친절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저 가면을 벗고 뒤틀린 성정을 잠시 보여주었을 뿐이지. -
369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06:32tmi지만 슬은이 설정 파일 제목 개똥벌레입니다 친구가 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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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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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10:10>>369 ㅜㅜㅜㅜㅜㅜㅠ..... 아닙니다 링샤오라는 부하가 있는걸요 누님.....(????)
>>3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ㅏ 율주 어서오세요!!!!!!!!! :▷
허거걱ㄱ 율이 분위기 넘 쩔어요 -
372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10:50갹ㄱ 그리고 저는 좀 나갔다오겠슴니다!!!!!! 모두 안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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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11:26선관 제가 참 사랑합니다 다들 츄라이츄라이!!(?????)
헛!!!! 그럼 일단 미미주 슬은주 링링주입니까!! :3 선우주도 츄라이하시렵니까!!(?????) -
374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11:35헐 율이 대박 헐 율주 어서오세요~~~!!!
>>371 부하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몇 없는 친구를 부하로 만들지 말아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복지 짱짱하게 보약이라도... 지어 줘야 될 것 같구.. -
375 아리에스주 (6119221E+5) 2018. 9. 10. 오후 9:11:56아ㅏ아 갱신할게요(๑´ω`๑)ノ
너무나도 힘든 월요일이엇습니다... 주말은 아직인가...(??? -
37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12:06??????? 샤카샤카가 뭘 건드린 거에요 대체.....??????? 율주 어소시구...!! 갸악 답레 쓰러갑니다!!!!
아아니 슬은이 왜......(오열) -
377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12:30율주는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링샤오주!
잠깐 바람이나 쐴까 해서 창을 열었는데 찬바람이..(흐릿) -
378 놀랍게도 패트로누스는 고양이가 아닌 정슬은 - 토끼 제임스 교수님 (9050626E+5) 2018. 9. 10. 오후 9:12:45킥을…? 패밀리아에게 자주 냥냥 펀치를 당한 슬은은 곧 안정을 찾았다. 천사들의 부름을 받았다는 말에, 어어, 으으음, 하고 꺼낼 문장을 찾던 슬은이 말했다. 좋은 곳에 갔을 거예요. 흔치 않게 단정 짓는 어조였다. 주인이 갈레온 동전을 받고 거스름돈으로 시클을 돌려주었다.
먕. 슬은의 발치를 맴돌던 고양이가 품 쪽으로 뛰어올랐다. 반사적으로 고양이를 받아낸 슬은이 당황한 얼굴을 했다. 행복감과 난감함이 섞여 꽤 멍청한 얼굴이었다. 있지, 야옹아. 내가 가야 되는데. 응? 내려오기 싫어? 싫구나. 우리 별이는 이러면 내려와줬는데…. 아야.
"저, 고양이 때문에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먼저 가보실래요?"
[SYSTEM] 고양이 덕후는 결국 고양이를 거부하지 못했다! -
379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13:15앗 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진짜 주말..... 체감상 목요일 오후인데 왜 주말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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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13:24아 율이 짱 멋진 거 아닌가오................
율주 어서오세요!! 링샤오주 다녀오시고 아례스주 어서오세요!!!
(??) -
381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14:09율주 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링샤오주는 다녀오시고요!
>>369 왜요 왜 슬은이 친구 없는데요(오열)
>>373 훗훗 인생은 고 아니겠습니까(?) 선관 그냥 짜죠! -
382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9:14:57>>373 핫 네 그렇습니다!!!! 저는 바쁘시면 미뤄도 오케이에요!!!! >:3
그리고 맞아요 선우주... 츄라이츄라이....(????)
>>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흑 누님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슴니다.....
아례스주도 어서와요!!!!! 갹ㄱ 그럼 저는 진짜 가보겠슴다!!!!!!!!! -
383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15:05>>377 (이불 덮어드림)(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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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15:43어서오세요 아리에스주-
체감상.. 월요일이나 일요일이 비..슷..
알바라도 해야하는데..(우럭) -
385 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16:04그리고 저어의 선관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사옵니다 <:D(반짝)
얼마든지 짤 수 있으니 자유롭게 언제나 찔러주세요!!!! >ㅁ<
>>381 죠오오오오오습니다!!!(방방)
링링주는 다녀오신다 하셨고....미미주 슬은주 계십니까!!!! :333333(?) -
386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16:35>>376 >>381 성격 키워드 : 소심함(내숭임) 조용함(이건 진짜임) 사람 별로 안 좋아함(진짜임) 조용한 거 사랑함(ㄹㅇ)
의 콤보로 친구가 별로 없읍니다.....
앗 링샤오주 안녕히가세요~~!! -
387 아리에스주 (6119221E+5) 2018. 9. 10. 오후 9:16:37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링샤오주 다녀오세요!
답레는...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갸아아악...(파스스 -
388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17:03>>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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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17:11이제 월요일이 지나갔으니..조금만 더 버티면 돼요...다음주만 끝나면 추석이...(애타게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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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아리에스주 (6119221E+5) 2018. 9. 10. 오후 9:17:41앗 다녀오세요가 아니라 안녕히 가세요....인데...(흐으릿
저어 오늘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하얗기 불타서 그런가...(??? -
391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9:18:49이해라는 것이...엄...^^...다들 어소시구 다녀오새오..! ;3
저어어도 선관..짜고시푼데...88..
1. 추종자 가문임
2. 외견은 인싸인데 알고보니 아싸임
3. 따흑 -
392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9:19:19갱신데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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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20:20넵 있습니담!
어서와요 소미주! -
394 아리에스주 (6119221E+5) 2018. 9. 10. 오후 9:21:02소미주 어서오세요~( ´▽` )ノ
선관... 아리에스는 신입생이라 선관을 많이 짜기가 죠금 거시기하고 그래서...(? -
395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21:06>>386 그런 것들...극복할 수 있습니다(의지) 가랏 선우몬!!!(????)
>>391 아...율이...(또르륵) -
396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9:21:26소오오오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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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9:21:41다들 반가워욥! 소미주 어소상!
-
398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21:54>>388 와아아아아!!(????) 슬은이 위키는 이미 읽었지만 재독 중이옵니다!1 혹 원하시는 선관 계시는가요!!
>>391 따흐흑 율이와의 선관도 끌리는데 ;▽; 자유롭게 츄라이츄라이!!!
이러는 저도...가문 내부적으론 못 짜는걸...(...) -
399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9:22:14다들 반갑습니다!
선관... 선관 짜고싶은데 선관 짤 사람이 잘 안보여서... -
400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9:23:12>>398 학생대표 선후배...?(대체)
슨배임...;ㅁ;... -
401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23:37소미주 어서오세요!!
아앗 그리고 이러면 애매해지지 선관짤 선우주도 구합니다!!!(?????)
>>393 야하 미미 위키 재독하고 있습니다!!! >:3 혹시 원하시는 선관 계시는가오!1 -
402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26:42원하는 선관이라...
.dice 1 3. = 2
1. 늘 그랬듯 학교 들어와서 짜라.
2. 좀 변주를 해봐. 헌트리스가 등장한다던가..
3. 하하 너에게 코리안 트래디셔널 캔디를 먹여주마. -
403 세상에 니샤카라 - 내가 미안해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9:27:04달이 만월이라는 말에 니샤카라는 시선을 돌리지도 않은 채 왼눈을 가리는 긴 앞머리를 손으로 매만져서 가려내면서 그렇네 하고 단조롭기 그지 없게 읊조렸다.달은 싫어했다. 차라리 니샤카라라는 이름의 뜻처럼 밤을 만드는 자라는 그 이름처럼 어두운 밤을 좋아했다.
율의 목소리에 걸음을 멈춘 것이 아니였다. 율이 제 앞에 서서 달빛을 역광으로 받은 율에 의해 니샤카라의 걸음이 절로 멈춘 것이였다.
"의미를 모른다면 배워가면 된다고 생각해."
니샤카라는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율의 목소리와 그 뒤바뀌는 분위기에 제 얼굴에 만연했던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워냈다. 권태가 짙게 내리깔린 무표정으로 율을 올려다보던 니샤카라가 이내 다시금 완연히 꾸며낸 기색이 드러나는 친절한 미소를 머금었다.
"내가 아는 이랑 비슷한 얼굴이네. 율이."
그래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있어야지. 니샤카라는 입가는 웃음을 지었지만 눈에는 권태로움을 가득 담고 제가 빌린 책을 든 율의 팔을 가만히 눌렀다가 떼어내면서 율을 지나쳐서 걸음을 재차 옮겼다.
"여담이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이해하지 않으려는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
굉장히 쓸때없는 이야기지. 니샤카라는 언제 권태로이 무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율에게서 받은 꿀타래가 담긴 상자를 열어 꿀타래 하나를 입에 넣었다. -
404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27:24>>398 저도 읽고 왔어용 둘 다 성격이 활발한 편은 아니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월이가 도서관에서 책 찾는 거 도와준다고 했으니까, 그걸 계기로 알게된 건 어떠신가요? 다른거나 그 이후는 싱크빅이 딸려서... 월주에게 맡겨봅니다....
소미주 어서오세요~~~!! -
405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27:40>>399 소미와의....선관...(좀비)(?????) 학원에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도 좋아요!! 윽 그래도 자유롭게 해주세요!!!!
>>400 접...접점이....너무 없다면 어쩔 수는 없지만.....;ㅁ;......(주르르르르륵)(아쉬움) -
406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9:27:55>>401 누가 날 불렀는가!!!(등장)
월이랑 선관 어떻게 짤까요..어음 선우도 도서관 꽤 잘 다니는 편이니까 도서관에서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아님 월이한테 머글 과자 사다줘도(선우가 돈이 없어서 잘 못 사준다는 것이 함정이다)괜찮을 것 같고요.. -
40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28:44오신분들 어소시구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시구 !!!! 세상에 율아ㅋㅋㅋ거기서 뒤틀린 걸 보여주면 어떡해......(아련)
(선관짜여지는 것을 구경한다) -
40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30:18가문= 폐쇄적.
성격= 인싸긴한데 자체 아웃사이더.
결론= 절레절레...
나중에 일상으로 뵈요 월주(손수건 흔들기) -
409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31:39어음.. 헌트리스는 헌터(미메시스는 대개 이렇게 불리길 원함)의 쌍둥이이며 색깔은 거의 같지만, 경국지색이니 침어낙안이니. 절세의 미녀니 하는 여러가지 수식어를 붙인다고 해도 그 수식어가 다 바랠 것같이 어떤 면에서는 요부스럽고 어떤 면에서는 청초한 미인이기도 한 미녀 여동생 혹은 누나 분입니다. 근데 성격이..(흐릿)
등장시키라니 등장시켜보기는 한데. 여명이나 정오.. 에서 만났다거나.. 음. 여러가지가 있는데 씽크빅이 딸리네요..? -
410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9:32:15역시 컴퓨터가 최고야...(끄덕)
사실 저도 선관 이번이 두번째라죠! 그동안 왜 안짜고 있었냐면...까먹어서..(코쓱) -
411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35:13가문=개방적인 듯 폐쇄적
성격=무척이나 인싸임.
결론=적어도 학원 내에서 얘 인사성이나 그런 거 모르면 간첩이지 않을까. 아 그 인사하는 애? 로 유명할 듯.(농담) -
412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35:16아니 선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습니다.... 까먹을 수 있어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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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9:37:19>>405 앗! 월주께서 찔러주셨다! 음 소미가 머글태생이고 월이가 머글계의 간식을 좋아하니 소미가 방학때 월이가 먹고싶어하는 머글 간식을 부탁받아 사서 보내주는 일종의 대리구매를 하는 관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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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9:37:46>>408 샤카샤카라가 얼마나 멋지고!! 친절하고!! 초콜렛도 주고(?) 그러는데요!!!
>>411 아 그 인사하는 애는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2 뭐 선관은 굳이 꼭 필요한 게 아니니까요(엄지척) 그냥 일상에서 만나도 좋고.. -
415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9:39:07갑자기 생각났는데 선관 정신줄 놓고 짜면(?) 월이가 남긴 채소 대신 냠냠 먹는 선우 이런 관계도 가능할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기숙사가 달라서 안 되려나...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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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9:42:06미미:(누군가 만남)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미미주: ...가 자동반사니까.
미미: 아무리 몰라도 인사성 밝은 눈깔 색 다른 더럽게 이쁘긴 이쁜 그 애..는 기억하도록 노력중이예요?
미미주: ...아니 그건 왜 해..?
미미: 미미주가 절 짰잖아요? 왜 몰라요? -
41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44:09미메시스주 대체 예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빵터짐)
>>414 그거 다 선만 안넘으면 다해주는것..... 맞아오...선관 안짜고 일상에서 만나는 거 좋슘다!!!(엄지척) -
418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49:00>>402 헉 이렇게 되면 선관은.....?!(긴장)(????)
>>409 헌트리스는 그런 아이였군요...!!! 0ㅁ0 어..정확히는 여동생 누나 중 어느쪽일까요?? :3 그리고 정오랑 여명 어느쪽이어도 좋아요! 헌트리스쪽에서만 나이가 그만큼 차준다면 여명도 좋고! :33 헌트리스는 어떤 성격일까요?? 외모는 미미랑 많이 닮았나요???
>>404 첫만남은 그게 아무래도 제일 무난할 것도 같네요!! :3 늘상 도서관에 눌러 앉아있으니까 많은 학생들이 sos요청을 할 때 아니면 본인이 도와주고 싶다 여길 때 책수색()에 도움을 주거든요!! 그러고 보니 슬은이는 어떤 책을 찾느라 동분서주했을까요?(????) 과연 월이에게까지 가서 도움을 요청했을지도 그렇고...:3(쓸데없이 자세하게 짜는 게 나쁜 버릇임)(대체)
앗 그리고 그 이후로는...슬은이가 간식을 무료나눔중이니까 월이가 그걸 얻기 위하여 비장하게(...) 슬은이를 자주 찾아서 한 아름 가져간다는 어떠신가요!! :D
>>406 이몸이올시다!!!>:3(?????)
좋습니다!! 도서관 만남 좋지요! 처음 도서관에서 대충 안부인사(???) 나누면서 안면터서 나중에 월이가 아는 얼굴이니까 학교 다니다 보이는 선우를 대뜸 콱 붙잡아서(?????) "과자"라며 요구할 수도 있고...(?????) 핳 네 그렇습니다 이런 뻔뻔파워스런 짓도 가능한 캐릭터입니다...0ㅁ0...(대체) 어떠신가오!
>>415 그리고 헉 세상에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이는 꼭 기숙사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않고 기분 내킴에 따라 신수 석상 위에서도(???????) 밥을 먹는데 그런 때에 어떠실까요!
>>408 따흐흑 그때 뵈어요....;ㅁ;(손수건2222)
>>413 핫하 저는 찌르기의 달ㅇ(대체) 헛 그거 좋아요!!! 월이가 친척한테서 배달 받고 있다고 해도 한계가 조금씩 따르는고로......만약에 그런 관계라면 월이는 소미한테 좀 커다랗고 무거운(....) 과자들을 요청할지도 몰라오 :3 꼭 그런 게 아니더라도 부엉이편으로 전달하기 힘든 그런 느낌의 간식들! :0
아앗 그리고 첫만남은 어떤식으로 짜는 게 좋을까요? 그냥 초면끼리 대뜸 "샀다!!!" "팔았다!!!!"(...)할수도 없고...:3c -
419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9:49:28헉 세상에나 짱짱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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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9:53:25아아니 월주 대다네요:□ 다쓰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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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슬은주 (9050626E+5) 2018. 9. 10. 오후 9:54:32>>418 아마 자기가 못하는 과목 책 찾지 않았을까용 약초학 책 찾는데 없다는 거에서 기쁨을 느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을 거 같구ㅋㅋㅋㅋㅋㅋㅋㅋ 슬은이가 막 도서관 지박령은 아니어도 자주 가는 편이니까 한 10분? 정도 찾아보다가 월이 있는 거 보고 먼저 말 걸었을 거 같아요
비장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월이가 머글 간식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그거 알게되면 막 사촌한테 받은 ABC 초콜릿 마이쮸 이런 거 엄청 줄 거예요 아마 -
422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9:59:19>>418 음... 첫만남은 둘 다 학생대표니까 학생대표들끼리 만나는 자리에서 봤다고 할까요? 이후로 서로 친해지라고 얘기 나누는 자리에서 소미가 우연히 자기가 머글태생이라는 거 밝히고 그걸 알게된 월이가 과자 사오는 걸 부탁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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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10:00:26>>418 세상에 월주 저거 다 쓰시다니 대단하셔...그럼 선관 어떻게 하죠..원래 두개 중에 고민 될 때에는 짬뽕시켜버리는 것이 최고라고 그랬으니(??) 월이가 밥 먹을 때 옆에 꼽사리 껴서 채소 냠냠 먹고 대신에 여유가 생기면 얻어먹었으니(?) 좋아하는 과자 좀 사서 간다던가..대뜸 붙잡아서 달라고 그래도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갖고 있는 거 있으면 순순히 줄걸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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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0:01:02>>418 여동생이냐 누나냐는 스포임다.(진지) 헌터는 헌트리스를 누나라고 부르고 헌트리스는 헌터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기묘한 호칭..이라.. 헌트리스는 학원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정오에서 만나거나, 아니면 가족만남? 같은 걸로 헌터를 찾아와서 여명에서 만나는 것 밖에 안 되는 터라.. 너무 어려우시면 정오에서 둘을 만났다 식으로 간단하게 짜도 괜찮아욤.
성격.. 더럽습니다.. 미미의 그 긍정화사랑 헌트리스의 그 성격 더러움을 비교하면 둘이 너무 극과 극으로 갖고 갔다는 소리가 나올지도..요..? 그렇지만 아마 정오에서 만난다면 꽤나 얌전한 척 할 겁니다.
외모는 일단 색깔은 거의 같습니다. 헌트리스가 예뻐서 그렇지. 미미도 외모로 꿀리지 않고.. 닮긴 닮았죠. 길게 웨이브진 금발에 녹안과 분홍..비스무리한 색 눈. 단 미미에게 없는 눈의 생기가 있는데 대신 분위기는 죽은 이와도 같이 싸늘한 편이예요! -
425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02:16(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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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10:03:26>>425 콜라 5000원에 팔고 있는데 어떠신가요(친절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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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04:42>>426 와아..... 바가지를 씌우셔 선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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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선우주 (7199575E+5) 2018. 9. 10. 오후 10:05:10>>427 12개월 할부도 가능합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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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08:13>>428 12개월 할부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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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15:31>>429 그렇습니다! 한달에 약 416원! 하루에 13원씩만 내면 된다고요? 엄청나게 이득이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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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니샤카라 미아내 88 율 - 율이가 나빠쪄 니샤카라 (4033373E+5) 2018. 9. 10. 오후 10:17:31그렇네. 아무렴, 만월이로고. 그럼에도 달이 아름답다는 둥 하는 말은 구태여 하지 않았다. 달은 달일 뿐이다. 그의 신 보다 아름다운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니샤카라의 걸음이 멈추자 율은 그제서야 그 성정을 불안정하게 드러냈다. 달은 광기의 상징이라고 하던가. 율은 달 만큼이나 불안정한 사람이었다. 만월이었다가, 신월이었다가, 반월...그리고 그 어느것도 없는 암흑.
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권태가 짙게 내리깔린 무표정을 마주하며 율은 조용히 시선을 고정시켰다. 아는 이와 비슷한 얼굴, 아는 이와 비슷하다. 율은 그 말을 두 번이나 들었다는 사실에 두 눈을 무심히 뜰 뿐이었다.
"배울 수 없는 사람이지요."
그 목소리는 여전히 낮았다.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다. 천 가문의 율은 여즉 그런 양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죄의식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득도, 정상적인 사랑조차. 그저 율은 돌아오실 그 분의 뜻을 이어받아 그가 사랑하는 혼혈과 머글을 죽음으로 구원할 인형인게다.
"농은 여기까지 하지요. 이런 모습을 보이면 다들 진실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키 때문인지 원..."
팔을 눌렀다 떼는 모습에 율은 그저 미소를 짓는다. 평소와 같이 상냥하되 야살스러운 미소였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우습게도.
"저는 못 하는 쪽이니 말입니다, 선배님. 어떻게라도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율은 나지막히 웃음을 흘렸다. 어느덧 가까워지는 목적지에 아쉬움이 담긴 탄식을 내뱉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너는 이미 천 가문임을 드러낸 것이었다. 너는....약속을 어긴게냐. -
432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0:18:33>>405 늦었지만 학생대표 선후배 같은 간단한 건 짤 수 있을 것 같아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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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22:48컴퓨터라 린넨을 바로 긁어볼 수 있는 건 좋은데...심장엔 좋지 않군요(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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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10:28:22>>421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니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라니 너무 공감돼서 너무 맴찢입니다 따흐흑(???) 아니 여기서 공감해야할게 아닌데. 그렇군요! 먼저 말을 걸었으면 월이는 사양않고 말없지만 나름나름 친절하게 책이 있는 곳까지 안내할 거예요! 도서관 구조 정도는 다 꿰고 있는 녀석이라서....:0c 그럼 첫만남은 이런 느낌인데 이때는 언제이려나요!! 조금 오래되었으려나:3
맞습니다 월이는 짱짱 비장합니다 >:3(?) 신성한 간식을 얻기 위하여 제사도 치를 앱니다(???) 앗, 월이가 머글계 간식 좋아한다는 것은 어렵잖게 알 수 있을 거예요!! 얘가 항상 손에 쥐고 다니는 게 머글간식이고 머글간식이 최고란 말도 입에 자꾸 달고 다니니까 :3 그런 작은 사탕도 월이는 받으면 완전 기뻐해요! 사람이 무기질적인 무표정으로 기뻐하는 희귀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무척 희귀하다구요(대체) 이렇게 되면 월이는 슬은이 볼 때 간혹 "ABC"라든지 "마이쮸"라든지 "사탕"이라든지 "초콜릿"이라든지 막 단말마로 말할수도 있어요....!:3
그러고 보니 위키에 제가 기재하는 걸 잊어먹은 설정인데, 월이가 사람을 한 음절 호칭으로 부르는 그런 게 있거든요 애칭이라면 애칭인데....아마 슬은이의 경우 은이라고 부를 거예요!!! :3
>>422 앗 좋을 것 같아요! >:3 막 밤에 순찰을 돌다가도 서로 봤을 테고, 그러면서 조금씩 대화를 나누었을 것도 같아요!! :3 얘가 말수가 드럽게 없지만(...) 할 말은 죄다 하니까요! 평소에 월이도 머글과자를 마구 먹고 다니니까 소미도 어렵잖게 월이의 음식취향을 알 수 있었을테고...소미가 머글태생이란 걸 우연히 밝힌 순간 아마 월이는 비장한 무표정으로 "방학 때 과자 사주었으면 하는데"라고 처음 말했을 거예요 하긴!! :3 물론 엄청 박스만한 것들..() 이때 시기가 언제인지 정하는 것은 어떨까요! :3
그리고 위에 앵커에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월이가 사람을 한음절로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소미의 경우 '미'라고 불렀을 겁니다! :3 막 미야, 미야 하면서!! :3
>>423 짬!!!뽕!!!(반짝)(???) 헉 선우주 짬뽕 방식 제가 참 사랑합니다(????????) 좋아요!! 같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는데 월이가 채소만 안 먹는 걸 보고 선우가 대신 먹는데 월이가 그 사실을 빨리 눈치채고 점점 갈수록 스스로 채소를 가리키면서 선우를 똑바로 바라보고 "먹어"라는 말을 툭 내뱉을 거라...서...:3(????) 헛 좋아하는 과자 사와준다니 월이가 이 사실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되면 월이가 선우가 찾아오자마자 "과자"라며 먼저 요구해버릴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선관 귀엽다 선우 채고 그럼 시기는 언제쯤으로 할까요!!
그리고 위의 앵커들에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월이가 사람을 막 한음절로 부르는 그게 있는데 선우는 '우'라구 불렀을 거예요!!! :3
>>424 허어억 스포였군요 :00000 맞호형이라니 진짜 특이..:00000
헛 그럼 좋습니다!! 정오에서 만났단 걸로 할까요! 흠, 캔디샵 같은 곳에 헌트리스가 들르거나 할까요? :3 그외에 헌트리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난다면 어느 시기가 가장 적절할지...:0
성격과 외모는 그렇군요!! 옙 숙지했습니다!! :3
>>432 하아앗 좋습니다!!! >:3!! 율이 위키 얼른 재독하고 올게요!! 혹시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오!
으하하 나는야 선관 장문맨!!!!!(아님) -
435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32:24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문력이 대단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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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10:36:50>>434 아니 월주 선관레스 길이 엄청나셔... 헉 좋습니당. 소미는 과자 사달라고 하면 콜 하고 사줄 것 같아요.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요. 막 나중에 학기 되면 산더미만한 과자박스 월이한테 전달해줄 것도 같고... 어디보자 시기는... 알고 지내게 된지 한 한두달 후 정도는 어떤가요? 이때 월이가 먹고 있는 머글 과자를 소미가 알은 채 하니까 월이는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러고 소미는 저 머글태생인데요 ㅇㅅㅇ 이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명 너무 귀엽네요 큐ㅠㅠㅠㅠㅠㅠ 미야라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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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0:37:20세상..월주..(흐릿)
어ㅓ어어어..원하는 관계,,,,,,,(흐려짐) 저는 우플 혐관 평범한 안면인식(?) 선관도 다 환영ㅇ인 입장이라.. -
438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0:37:20>>434 (사실 만날 때마다 호칭이 달라진다 카더라)(기묘한 호형호제..)(스포를 아시면 왜 그렇게 불렀는지 이해되시겠지만 -응 니 부족한 설명력으론 다 모를 거야..- 지금 밝힐 건 아니니까..)
캔디샵 같은 데 들리기는 들릴 거예요. 머글 단 것도 가끔 먹기도 하고.. 그 외에는 필기구 상점이나 마법약 재료상점이나 완제품 상점... 혹은 서점이라던가 정도..요?
만난다면 미미가 2학년 이상부터가 좋을지도요? 그 이상이기만 하면 언제든 좋습니다. 만나면 의외로 평범한 대화가 나누어지겠지만 뭔가 고풍스러운 말투일 거예요. 본 후는-이나 그대. 아니하였느냐라는 등의.. 한자를 쓴다거나..
아마 만났다면 미미가 알게 되고..
미미: 헌트리스 제 누나지만 성격 많이 나쁜데.(눈 깜박깜박) 목 위 날려버리겠다고 안 했어요? 아 정오라서 얌전한 듯이려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할지도.
그리고 미미는 주마다 한두번쯤 수제 쿠키같은 거 잘 포장된 채로 받거든요.(명목상 헌트리스가 만들었다라고 하지만 실제론 다른 이가 만들었겠지) 나눠드릴까오? -
439 슬은주 (7688018E+5) 2018. 9. 10. 오후 10:39:24>>434 으음 한 슬은이가 15살? 쯤이면 시기가 맞지 않을까용! 들어온지 2,3년 정도 되면 괴멸적인 실기는 어쩔 수 없어도 책으로 알 수 있는 이론으로는 커버칠 수 있을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월이 도서관 참사랑꾼이었군요 구조도 다 외우고ㅋㅋㅋㅋㅋㅋ 월이 선물로 그 츄파츕스 통으로 들어있는 거 있자나요 그거 주면 되게 기뻐할 거 같아요 작은 사탕 하나로도 기뻐할 수 있는 아이인데ㅋㅋㅋㅋㅋㅋ 단말마로 들으면 •◇•...? 이런 얼굴로 보다가 알아듣고 사탕 초콜릿 하나씩 쥐어주고 보낼 거 같아요 정슬은 어쩌다가 학생들 어미새 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면 돼써....
헉 저 이름 줄여부르고 그런 거 조아해요 슬은이 이름 자체도 발음이 힘든 편이기도 하고(seuleun jeong의 압박) 캐릭터마다 부르는 부분이 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슬은이는 선배라고 부르기는 할텐데 따로 언질을 주면 반말이나 이름으로 부를 거 같아요 그 전까지는 선배+반존대에 가까운 존대구요 -
440 내가 더 미안해 니샤카라 - 아이고아이고88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42:14배울 수 없는 사람이라. 니샤카라는 꿀타래의 새하얀 가루가 묻은 손을 가볍게 털어내면서 천천히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단 맛에 눈을 가늘게 떴다. 낮은 목소리에 맞춰서 니샤카라는 목으로 넘어간 꿀타래의 끝맛을 느끼며 입가를 털어내곤 입을 열었다.
"그다지 진실로 받아들이진 않았어. 진실이였다면 그것도 곤란하지만."
나는 너를 꽤 좋은 후배로 생각하거든. 그것이 잊지 않고 건네준 꿀타래로 인한 건지, 그것도 아니면 니샤카라의 개인적인 감정인건지 모르겠지만 읊조리는 말은 지극히 진실이였다.
"못한다면 그걸로도 괜찮은걸.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다는 건잘 알고 있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단조롭게 읊조린 뒤에 백궁의 모습이 곧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눈에 들어오는 것에 니샤카라는 셰르와니의 소매에서 지팡이를 꺼내 율의 팔에 들려 있는 제 책들을 향해 가볍게 휘둘렀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의문문이 구분이 가지 않는 단조로운 목소리가 주문을 읊었고 가장 무거운 책 한권이 허공으로 떠올랐다. 그래. 지긋하게 감았다가 떠진 옅은 백금색 눈동자로 니샤카라가 율을 가벼이 올려다본다.
"율이. 배울 수 없다면 배우면 되는거야. 꿀타래의 보답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원하는 것 하나만 말해봐."
들어줄 수 있는 거라면 들어줄게. 읊조리는 단조로운 목소리가 조근하게 울렸다. 라그나로크의 비틀린 광기와 그의 성정이 비슷해보였나.율은 드러냈지만 니샤카라는 드러내지 않은 채 거절해도 된다는 듯이 다시 눈을 감았다가 뜨며 율을 바라봤다.
"여기까지 동행해줘서 고마워. 율이."
잊을 뻔했다는 듯 감사의 인사까지. -
441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43:44>>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뭔가요 약간 길들여지는 느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먹어 뭔가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데 좋습니다(???) 채소 먹으라고 그러면 뭔가 이상한걸 느끼면서도 일단 맛있게 먹을겁니다 막 시켜먹어(?) 주세요! 그리고 같이 밥 먹으면 선우는 고기류 안 좋아하니까 그거 뺏어 먹으셔도 됩니다(코쓱) 과자 달라고 얘기하면 못 주는 경우가 꽤 많을 테지만 갖고 있다면 별 망설임 없이 줄테니 만날 때마다 달라고 하면 어쩌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시기는 음음..선우가 3학년 월이 4학년때쯤은 어떠신가요! 너무 이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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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44:04ㅋㅋㅋㅋㅋㅋ율주...린넨...밉다 증말.....^p^
활발한 선관 쵀고........(팝콘깜) 주인장 여기 콜라한사발!!!!(????) -
443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45:06>>442 절 부르셨나요 손님(헐레벌떡)(콜라내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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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46:27>>443 아니 5천원 콜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습니다 선우주!!!!!!(콜라쭈우욱)(크으) 한잔 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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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47:43>>444 아이구 여기있습니다!(콜라리필) 얼음 동동 띄우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 둔 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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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48:42선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만반의 준비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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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51:21그리고 월주의 엄청난 장문 선관레스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엄청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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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51: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습니다 제가 이 어장의 준비성 킹!(?) 준비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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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0:52:21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지척)(얼음동동 콜라마시기)(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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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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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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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어흐흐ㅡ흑 율 - 니샤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19:53진실일리가. 율은 그 단어에 히죽 웃었을 뿐이다. 그가 거짓이라 한 말이 명백한 거짓이었다만 아무렴 어떠하리, 율은 그저 얼굴에 여전히 친절을 띄울 뿐이다. 자신은 죄가 없는 것이다. 아니, 죄를 다 떠안을 뿐이다. 율은 잘 알고 있었다. 제 자신이 무엇인지도, 제 가문이, 제 성정이 무엇인지도. 얼만큼 비틀렸는지는 중요치 않다. 얼만큼 행동하냐가 중하지.
"흐음."
율은 어깨를 으쓱이곤 책이 허공으로 떠오르자 가만히 니샤카라를 바라보았다. 배울 수 없다면 배우면 되는 것이다. 원하는 것. 율은 가만히 눈을 감았다. 붉은 안료가 호선으로 그어진 눈꺼풀이 보였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도통 알 수 없었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지금 무언가 흔들렸다는 것이다. 무엇을 원해야 할지 모르던 자가 거짓되고 황망한 이타심을 깨달았기 때문인가.
제가 원하는 것은 구원입니다.
"...소인은 정말로 원하는 것이 없습니다만, 만일 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선배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율은 눈을 휘어 웃었다. 여전히, 그 빌어먹을 미소는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동행해주어 고맙다는 인사에 율은 가벼이 허리를 숙였다. 니샤카라의 백금색 눈동자를 마주하기 위해서였다. 율의 생기없는 눈동자가 나지막히 뜨였다.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배님."
탁하고 낮았다. 여느때와 다름이 없었다.
// 슬슬 막레 할까요? -
453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11:20:44>>436 얘가 그래서 패밀리아 이름도 한 글자로 지었다는 후문입니다(소곤)(??) 헛 한두달 후 좋습니다! >:3 소미 머글태생 알게 되는 과정도 너무 귀엽고 좋고ㅠㅠㅠㅠㅠㅠ네네 그럼 서로 안 것은.....작년이나 제작년에 완전히 아는 척을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단 거 어떻습니까!! :333
>>437 흠...그렇다면 아무거나 건덕지를 깔아봅시다!!!(???) 마침 같은 기숙사니까! 월이가 "봉지가 반항해"(...)라면서 그날따라 안 뜯어지는 과자봉지를 율이에게 산더미만치(??) 가져가서 키가 크니까 잘 뜯을 거라는 논리로 대뜸 부탁하는 거라든지는 어떤가요!!(????)(이상함)
>>438 헛 캔디샵/필기구상점/마법약재료상점 모두 월이도 자주 들르는 곳이애오!! 그럼 둘은 첫만남을 어디서 가졌을까요 마법의 다갓님??? :3
.dice 1 3. = 1
캔디 필기구 마법약
만난 시기는 흠....월이가 5학년이었을 때(미미 3학년) 어떨까요! 그때 학기중에 처음 만난 걸로! 그리고 만난 횟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첫만남=끝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 뒤로도 지나가듯 마주친 걸로? :3 참. 헌트리스는 요청하면 자기 이름을 소개했을까요?? 만약 소개 받았다면 월이는 '헌'이라고 칭했을 거예요!!
그러다....우연히 새학기 기차에서 초면 미미랑 같은 칸에 앉는다면 말수는 없지만 할말다 이야기하다가 월이가 "너랑 비슷한 사람 있었어"라면서 언급했을 거예요! 그럼 미미도 알아챘을 것이고...그렇게 대답하면 월이는 "후자"라고 짤막하게 대답했을 겁니다!
앗, 나눔 짱 좋습니다!!!!(반짝) 무료나눔인가요??
그리고 미미의 경우에는 월이가 '시'라고 한음절로 불렀을 겁니다! :3
>>439 그럼 그쯤으로 하면 될 듯하네요!! :33 월이는 그때 3학년이군요 그럼! :3
앗 그리고 그런 통 주면 월이가 완전되게많이무척베리머치 기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무표정으로요 >.0 그나저나 그런 식으로 짧게 대뜸 말해도 준다니 슬은님 당신은 천사......☆(???)
헛 만약에 슬은이가 반말이 더 편한 기색을 띠었다면 월이가 지나가듯이 "말 놔도 되는데"라든지 그런 식으로 언급했을 거에요!! :33 옙!!
>>441 억 길들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ㅋㅋㅋㅋㅋㅋ해..해치지 안아오..(????) 헉 그리고 그렇다면야 사양않고(??????) 월이는 여한없이 선우에게 채소를 먹여줄 겁니다...! 그리고 고기를 뺏어 먹어도 좋다니 세상에 월이가 또 좋아합니다...(?) 막 선우가 고기를 잘 안 먹는 걸 보고 "고기"라며 자기 입을 가리킬 거예요 먹어도 좋냔 의미로:333(대체) 그리고 헛 그럼 월이의 시기운에게 맡겨야겠네요 :DDD 그리고 시기...핫 괜찮습니다!! 그때부터 막 같이 나란히 앉아 식사하는 사이로 점차 발전(?)해나갔단 걸로...! -
454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11:21:20아으윽 내 손가락님 저는 단문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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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11:24:01호ㅇㅣ 갱신합니다!!!!!!!!! 앟ㅎ 그런데 월ㄹ주..... 선관력이ㅣ 엄청나......???? 'ㅁ'(동공쌈ㅁ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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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선관은 열린문★월주 (3577785E+5) 2018. 9. 10. 오후 11:25:15링링주 어서오세요!!! 핳하 선관은 사랑이니까요!!(?????)(방금정함) 그러고 보니 링링주와도 ㅅ선관하기로 했는데 지금 다이죱하신가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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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11:25:44>>453 네네 재작년 즈음이 좋겠네요. 소미는 그때 3학년이고 월이는 4학년이었으니... 가끔 소미가 월이 찾아와서 선배가 부탁한 과자 여깄어요 하고 큼지막한 박스를 턱턱 내밀 것 같습니다! 부엉이한테 맡기기엔 너무 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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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1:28:21>>451 샤카라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라고 하면서 입 가리키면 먹여줄걸요(?) 이거 월이랑 서로 먹여주는 관계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뭔가 최고야!!(?) 결국 선우랑 월이랑 둘다 행복해지는 식사시간! 시기가 그때로 좋다면 그렇게 합시다! 선관도 매우 만족스럽군요(끄덕) 어음 그럼 이걸로 선관 마무리 지으면 되려나요?? -
459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1:28:38링샤오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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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11:29:14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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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29:56>>453 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잌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율이가 키와 힘이 비례하는 걸 우예 아셨지...(????) 율이가 월이가 찾아온 거 보고 또 빌어먹을 상냥한 미소 지으면서 뜯어줬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율: 선배님...? 아, 알겠습니다. (봉지 뜯기 로-봇)(????) -
462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31:32링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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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11:32:24오ㅏ아 안녕하새오!!!!!!!!!! >:3333!!!
잠시 멍을 때리고 왔습니다 졸린데..... 12시 점호라서 자지 모태..........(눈물......)
>>456 ㅋㅋㅋㅋㅋㅋㅋㅋ안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앗 저는 다이죱입니다!!! 그런데 월주 정말로 엄청난 선관력을 자랑하고 계신데 괜찮으신가요...???? 'ㅁ' -
464 ㅠㅠㅠㅠㅠㅠㅠ니샤카라 - 린넨....진짜...ㅠㅠㅠ 율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42:03허공에 떠오른 책들과 상자를 들고 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달을 올려다봤다.귓가에 속삭여지는 찬드라는 제 이름이 아니었다.
율의 눈꺼풀에 발린 붉은 안료가 유난히도 붉게 보였다. 그가 눈을 감을 때 니샤카라는 입가를 치켜올려 제대로 짓지 않는 비틀린 미소를 옅게 지어냈다. 원하는 것을 하나 말해보라니.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빌어먹게 증오스러운 그가 안다면 기뻐 어쩔 줄 모르겠지. 니샤카라는 왼눈을 가린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그 짧기만한 비틀린 미소를 지워내고 친절하게 웃었다. 조금 흐려질 뻔했고 율이 허리를 숙여 눈을 마주하는 것에 니샤카라가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생기없는 율의 눈을 마주한다.
"가장 어려운 걸 원하네."
행복.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 드러난 짧은 웃음은 니샤카라의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에 어울리지 않는 선득한 냉기를 품고 있었다. 시선을 회피하고 니샤카라는 방금 전 했던 행동-팔을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을 다시금 해보인 뒤 몸을 돌렸다.
"그럼, 다음에 또."
니샤카라의 땋아내린 머리카락과 오른쪽 귓볼의 귀걸이가 달빛에 잠시 반사된다.
//막레 받으시지요!!!!!!! -
465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1:43:12>>453
네 그 시기면 될 것 같아요! 캔디샵이로군요.. 아마도 첫만남=끝에 가까울 거예요. 헌트리스는 딱히 오래 나와있는 편은 아니거든요. 너무 예뻐도 힘든 법이지요.. 오히려 헌터(미메시스)를 스치듯 보지 않았으려나요? 헌트리스에게 요청하면 잠깐 침묵하다가 헌트리스이니라. 라고만 말할 거예요. 물론 호나 자 같은 중간 이름 하나일 뿐이지만 명을 전부 밝히기엔 곤란하노라. 라고 덧붙이면서. 그러고보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피나카 내부에서 헌이라고 부르면 다 뒤돌아보겠네욬ㅋ(전부 헌터 아니면 헌트리스의 중간이름 가짐)
미미를 만나서 후자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적어도 정오같은 데에서 그런 짓 할 리가. 라고 납득하면서 시라니... 라고 계이름이 된 건가.. 하고 왠지 슬퍼할지도.. 그리고 붙임성 좋게 이래저래 말 붙인다던가 하려나요.
미미: 미도 미지만 미에서 시가 되다니..(왠지 슬퍼짐)
넵. 무료나눔입니다! 다 먹지도 못해서 보존 마법 걸어둔 게 많을 예정이었는데 그런 걸 다 떠넘길 수 있을지도..? -
46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43:25율아...율아ㅏㅏㅏㅏㅏ!!!!!!!!!!88
율주 수고하셧고 율이 완전 짱짱맨...!!!! 수고하셨습니다!!!!
링샤오주 어소사:▶ -
467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43:35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니 니샤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샤카샤카야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율이가 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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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44:54아니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내가 더 미아네 율아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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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미미주 (780582E+54) 2018. 9. 10. 오후 11:46:47율주랑 샤카라주랑 수고하셨어요! 그럼 전 잠깐 욕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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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46:55그리고 굉장히 엄청나게 길고 긴 선관이 보이는 것 같은데.......우와아우.....(감탄(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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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47:58미메시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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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소미주 (9211875E+5) 2018. 9. 10. 오후 11:48:45미미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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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11:50:13샤카샤카주 율유리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미미주는 다녀오시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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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50:20R[싸움]천율
->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고, 구부정하게 서있는 모습. 머리카락이 풀어져 난잡해져있음.
"와라."
N[파자마]천율
-> 의외로 나이트 가운이지 않을까....으흐흫ㅎ흐
"이런, 보고 싶었소?"
SSR[방과 후의 옥상]천율
-> 홀로 기대 앉아 얼굴을 두 손으로 파묻고 있는 모습. 한계돌파시 밤이 되며, 옥상에서 떨어지려는 듯 위태롭게 난간에 서있습니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소."
R[플라네타리움]천율
-> 별 보고 그러지 않을까요..
SSR[1주년 기념]천율
-> 1주년 기념! 무려 율이가 선이와 투샷! 한계돌파 하면 서로 멱살잡고 있습니다 ^^
"율이야, 웃으렴."
"누님이야 말로 웃으시지요."
...
"웃으라고."
"닥쳐."
N[체육복]천율
-> 퀴디치 복장 = 화랑 복장
ㅗㅜㅑ
SSR[과자 집]천율
-> ㅋ..ㅋㅌ...ㅋㅋㅋㅋ저 이거 설명 못해요 안어울ㄹ려...
R[들뜬 모습]천율
-> 얀...데..레...!!! 히죽 웃는 광기의 절정체!! (대체)
N[후드티]천율
-> 엥띠용 걍 후드티애오..
SSR[벚꽃이 지던 날]천율
-> 으슥한 밤 벚꽃나무 아래에서 검을 땅에 내려놓고 무릎을 꿇은 율의 모습. 한계돌파시 벚꽃이 휘날리며 율 또한 머리가 풀리고, 쓰러져있는 누군가를 품에 안으며 광소하고, 오열하고 있습니다. -
475 율무차 ◆tt8iCvOr6o (4033373E+5) 2018. 9. 10. 오후 11:50:44https://kr.shindanmaker.com/821861
핫챠 링크! -
476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51:39자 이제 저는 선관을 구경하며....(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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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샤카라주 (5593813E+5) 2018. 9. 10. 오후 11:53:23SR[침대 위]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SR[서커스]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SSR[웃으며 뒤돌아보는]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N[산타클로스]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SR[스파이]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SR[놀이공원]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N[교복]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UR[악마]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R[좋은 말 상대]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SR[스팀 펑크]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ㅁ^ (설명을 포기한다) -
478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1:53:54율주랑 샤카라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미미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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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링샤오주 (1497246E+5) 2018. 9. 10. 오후 11:54:17>>474 호고곡 ssr 모애오...... 분위기 넘 쩐ㄴ다..... ㅠㅁㅠ(바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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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선우주 (5605244E+4) 2018. 9. 10. 오후 11:56:42>>474 (몹시 만족)(끄덕)
>>477 왜죠! 왜 설명을 포기하는 거죠!!(털썩) -
481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전 12:00:53다들 안녕히 주무시구...월주 미아납니다...88..먼저 가보겠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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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12:01:37율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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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02:40갱싱갱싱. 다들 리하이예요! 율주는 푹 쉬세요!
가챠 해볼까.. -
484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12:03:13미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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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2:03:21앗ㅅ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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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08:39>>457 그러겠네요!! 그럴때마다 월이는 특유의 무표정한 기쁨을 드러내며(???) 받아서 냠냠쩝쩝 먹을 것이고..! >:3 흠 한 이 정도면 된 것 같은데 소미주는 혹시 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D
>>458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짬뽕의 위력...어마무시하다...(?????)(아님)
그리고 이 정도면 된 것 같아요! 선우주도 더 원하시는 관계가 없으시다면야!! :3 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461 언제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오늘은어린이날~우~리들~세~상~~력(??????)을 보여주는 월이입니다!!! >:3(도대체)
후후후후 저는 많은 것을 알고 있지요...(???)(아님) 헛 상냥하게 뜯어주는 율이 너무 멋집니다 월이가 매우 기뻐합니닼ㅋㅋㅋ큐ㅠㅠㅠㅠㅠ
월: (죽은눈으로 우두커니빤히지그시)(뜯을 때마다 과자 흡입)(다 뜯고 다 먹음) 하나 더. 나, 고름 안 매져. 고름이 나를 거부해(매우진지)
허...이거슨 흡사.....신발끈 매달라는 아이..(????)
>>481 괜찮습니다!!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3
>>463 링...링......주...........;ㅁ;(우러버러따)(토닥토닥)
아아앗 저 또한 매우매우 다이죱합니다!!! >:3! 그럼 동안에 링링이 위키 읽고 오겠습니다!! 혹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오!!!
>>465 헛 그렇군요! 그럼 만나서는 이런저런 흔한 이야기를 조금씩 나누었다 하고...그렇게 첫만남이자 마지막 만남 끝!!이로군요!! :0 그럼 미미도 중간중간 스치듯이 봐서 기차에서 아는 척했다고 하고.....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뒤돌아보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 (뭐지))
미미가 슬퍼해도 월이는.....꼼짝도 하지 않...(흐릿) 끈질기게 '시야 시야'라며 부를 거예요(도대체) 미에서 시로 된다는 말에는 "시가 더 높아"라고 응하고...()
헛 떠넘겨도 월이는 기뻐합니다!! 무료나눔이라니 월이 고급진 과자 짱 쉽게 먹네요..!!:0 아마 무료나눔 받는 순간 만나면서 막 "'그' 과자"타령할것도 같고...! :33 그럼 미미랑 월이가 처음 제대로 만난 때는(즉 기차에서 만난때)는 언제가 적절할까요! 흠....헌트리스랑 만난 게 월이가 5학년이었을 때니까....아, 이번 학기가 시작될때의 기차 안에서 만났다는 어떨까요? 비교적 최근인데..!! :3 -
487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09:02미메시스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나랑도 놀아줘]미메시스
sd체로 머리 위에 올라간 미미쟝이 나랑도 놀아줘라 말하고 ld미미는 모르는 척 하지만 사실 속마음이 그거라나?
UR[벌꿀을 뿌려서]미메시스
누운 미미를 거의 반쯤 잠길 듯 꿀이 한가득. 한계돌파시 약간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을 핥아올리는 거 추가.
SUR[날 좋아해 줘]미메시스
날 좋아해 줘요. 죽은 눈이 강조되는 느낌.
SR[빛나는 눈물]미메시스
눈물은 빛나지만 눈은 빛나지 않아.
R[점프!]미메시스
말 그대로 점프! 점프해서 빗자루에 훌쩍 앉는 모습일지도.
Secret[I LOVE YOU]미메시스
넌 '아무것도 아닌' 날 사랑한다 했어? ...넌 날 제대로 볼 수 있을까?
R[좋은 말 상대]미메시스
앉아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미메시스.
SR[도넛]미메시스
도넛을 물고 수업에 늦지 않게 조금 빨리 뛰어가는.
2개 겹침.
#애캐가챠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
488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12:10:43>>486 네 한 이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끝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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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전 12:11:00율주 잘 자요!!
>>486 ㅋㅋㅋㅋㅋㅋ역시 모든걸 다 합쳐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훗훗 월주도 수고하셨습니다!(찡긋) -
490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전 12:11:22그리고 저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다들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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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12:12:18선우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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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12:51>>487 가챠 i love you는 언제나.....0ㅁ0(동공)(흐릿)
>>488 그럽시다!! 소미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489-4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리로군요!!(???) 선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
493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15:06>>486 어쩔 수 없어요? 이 집안 사람들 중간이름이 죄다 헌터 혹은 헌트리스 컬렉터인걸..(H. C.의 정체)
그래도 헌트리스가 적은 편이라 헌트리스라고 부르면 뒤돌아보는 사람은 적을 거예요...아니 이게 아닌데.
슬퍼해도 그냥 부르면 미미가 포기할 거예요..는 새학기에 만났다면 만날 때마다 미에서 시라니.. 라고 중얼거리는 거 한문장씩 꼭 들어가고 월은 똑같이 응하고.. 려나요?
첫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에 헌트리스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나름 잘 숨긴다) 헤어지고.. 미미를 스치듯 봐서 아는 척.. 좋아요:)
네 비교적 최근으로 잡죠. 새학기에 만나고는 과자 좋아하냐고 기차 안에서 물어서 좋아한다 하면 처치곤란이었는데! 라고 말하며 잔뜩 넘겨줄 거예요.
고급 과자들이라(고급 밀가루로 만든, 고급 초콜릿 칩, 고급 설탕, 고급 바닐라 등등) 버리긴 아까운데.. 라는 느낌일지도요? -
494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18:17앗. i love you에 한 단어 빠졌다.
'아무것도 아닌'에 불과한 날 사랑한다 했어? 인데. -
49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2:19:42앗 선우주 안녕히 주무시고 선관 수고하셨슴니다!!!!!! :▷
>>486 호...... 호고고곡ㄱ 분량이 엄청나오 존경스러워.....(넙죽)
앗 선관....!!!!! ㄱㅑ 악 제가 졸린 관계로 씽크빅이 발동되지 않고 있군요 흑흐흑흑.... 일단 딱 생각난 건 월이네가 의술 전문이고 링링은 허약-맨이니까 원평야씨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다던가....!!! 는 어떤가요!!!! >:3 -
49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20:54선우주 율주 굿나잇이에요:▶
위키 독백 가독성이 더럽게 떨어지는데 괜...찮겟지.....(널부렁) -
49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21:45선관 짜신 선우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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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24:27잘자요 선우주-
후후. 나는 떡밥맨.. 을 꿈꾸나 역시 무리였다! 애초에 떡밥이 없는데 뭘 뿌린단 거야. -
499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12:29:21김소미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할로윈]김소미
SSR[직접 만든 초콜릿]김소미
UR[부끄럽지 않은걸]김소미
N[검은 타이츠]김소미
SR[화이트데이]김소미
UR[마법사]김소미
N[유카타]김소미
R[탐정]김소미
SR[놀이공원]김소미
UR[괜찮아]김소미 -
50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31:01SSR[웃으며 뒤돌아보는]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어두운 방안에서 친절한 미소를 지은 니샤카라가 <<당신>>에게 장갑을 낀 손을 내미는 모습. 한계돌파 시, 친절한 미소는 비틀리고 장갑을 낀 손은 붉게 물들어 있고 다른 손의 지팡이를 <<당신>>에게 겨누고 있는 모습. 어두운 방안을 밝히는 달빛에 비춰지는 것은...무엇일까? "이제는 괜찮아" 라는 대사가 있다.
UR[악마]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중동 풍의 복장을 한 니샤카라가 긴 의자에 턱을 괴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 한계돌파시 중동풍의 복장은 검은 셰르와니를 입은 모습으로 바뀌고 검지를 입가에 대는 모습. 긴 의자는 푹신해보이는 벨벳 의자로 바뀌어 있고 하티가 의자에 앉은 니샤카라의 발치에 앉아서 형형하게 눈을 빛내고 있다.
두가지만 꼽아서........ -
50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31:56소미 가챠...유카타 소미.....(지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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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2:39:29>>498 미미주 재가 늦개 보앗스는데말이애오 사랑 모애오 사랑.....(???????)
갸악 저는.......너무 졸린 관계로 가보겟ㅅ압니다 크아아아아가.............. -
503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2:40:01아 이거 잘렷다 월주 선관은 시간 나는대로 이어놓겟습니다.......!!!!!!!! >:3
그럼 다들 뿅!!!!!!!! -
504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45:18>>49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미미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이라고 매정하게 답할 것 같아요 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0000(끄덕끄덕)
흠흠 그리고 그렇군요!! :3 고급과자들이라 월이가 마니마니 기뻐할 거예요. 그리고 빛의 속도로 해치울 거지..()
제 생각에는 한 이 정도면 된 것 같은데 혹 미미주 더 원하시는 관계 있으신가요? :3
>>495 에엗 존경스러울 정도 아니애오...:333c
아아앗 졸리시면 얼른 주무시는 게 좋을 텐데..;ㅁ;(토닥토닥) 앗, 원평야씨 서ㅡ비스 좋습니다!!!!(???) 야가가 치료해주는 곳을 따로 세우는 일이 많지만 집안 자체에 일부 공간 할애한 곳이 본거지이기 때문에(단 가문 정보 유출은 철저하게 막..혔..) 거기서 막 진찰 같은 걸 받고 약도 받고 하였다든지....:3(????) 그래서 어린 월이(8살~)가 가끔 실습도 나왔을 텐데 그럴 때 안면을 대충 텄다는 어떤가오!!
사실 월이가 야가 직계이다보니 마찬가지로 의술 짱짱마니 배웠거든요. 그래서 학원에서도 간혹 가다가 링링이 건강상태 봐주는 거라든지....?(안됨) 막 길가다가 링샤오 보고 탁 멈춰서서 뭘하려는가 싶었더니 "양호"라든지 "비교적 양호"라든지 "보통"이라든지 막 짤막짤막하게 막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안 좋은 매우 안좋음하듯이( ) 말하고 시작하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502-503 아앗 복붙해서 올리려고 보니까 :0 링링주 안녕히 주무세요!! :3 -
505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46:48아니 다들 가챠가 너무............888888(지갑탈탈탈)
소미 유카타라든지 샤카샤카 SSR이라든지....(털썩) -
50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46:53링샤오주 굿나잇이에요:▶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180까지는 클거라고 생각했어. 여자치고 이정도면 큰 편이지 않아.
"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초콜렛, 꿀타래, 초코 컵케이크, 티라미슈, 연유사탕, 막대사탕. 더 말할까.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미안해. 행복이라는 건 나와 거리가 멀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
219 캐릭터의 테마곡이있다면 장르와 분위기는?
>> (조용히 위키의 테마곡을 가리킨다) 웅장한 분위기에 쓸쓸한 느낌이 드는 테마곡이요.
080 전공 분야
>> 마법사(????) 왜요. 뭐^ㅁ^
308 자기 물건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 겉표지등에 씁니다. 이름이 길어서 약자로 써요 N.N.R ←이렇게요. 휘갈겨쓰는 터라 보면 압니다. -
50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2:49:17>>505 아..아니됩니다..... 가챠는 안돼요돼요88
진단 올려두고 자러갑니다!!!! 밍나 굿나잇:▶ 앗시 진단님 오늘 행복해지라는 말 들었다고 행복할 때 하는 행동하는 거 봐....사람이야...(흐릿) -
508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53:05진단 뒤에 사람......:000(동공)
샤카샤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3 -
50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57:16>>504 음음.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이정도면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은데.. 월주는 추가하고 싶으신 거 있으신가요?
아. 월이만 아는 정보 하나.
헌트리스와 헌터는 같은 텀블러를 들고 있었다. -
510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58:27>>509 저도 이만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그럼 미미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헉 같은 텀블러라니 뻘한 것 같은데 중요한 것 같고...(?????) -
511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59:14나메 고쳐야지 :P
-
51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59:49다들 잘자요!
>>502 자존감 낮아진 미미쟝이 자신을 정말 사랑하느냐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아마도요? -
513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01:56수고하셨어요 월주!
소소한 부분에서 같은 부분이 있기는 하죠. 헌트리스가 들고 있던 지팡이가 헌터가 쓰는 지팡이라던가..
다만 텀블러가 눈에 띄게 마련이지요. 내용물이 안 보이니.. -
514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06:53어...비설이 너무 궁금해졌어요.....888 근데 텀블러라 해서 폴리주스를 생각한 저는 도대체 무슨 종류의 새기일까요(._. )((바티 크라우치 2세 때문이다))(합리화)
-
515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12:48사실 별 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떡밥같이 그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고백)
사실 월이만 헌트리스를 실제로 만나서 월이밖에 모를 수 밖에 없기도 했고..
바티 크라우치씨 때문에 생각난 거 인정합니다. -
516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4:52아앗 하지만 비설인 것 같으니 기대하는 겁니다!!! >:3
그리고 바티씨......엄청났죠.....(아련)(???) -
517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5:28헌트리스: 맞춤 텀블런데..?
헌터: 그렇습니다..? 좋은 텀블러예요.
미미주: 하기야.. 굳이 맞춘 거 두고 다른 거 쓰기도 그렇겠다. -
518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27:20>>517 ....어쩌면 쌍둥이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333c(마구찍어보기)(...)
-
51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27:22전 아직은 비설없는 몸이니까 진짜 없는걸요..?(단호?)
있어도 헌터에게는 딱히 비설이라 할만한게.. 그냥 가문 특유의 뭔가가 있다 식이지.. 과거가 막 그렇다는 것도 아닐걸요?
전 이만 자러.. 다들 잘자요.. -
520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32:41>>518 엣. 쌍둥이인 건 맞습니다!(선관 짜는 첫 레스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쌍둥이가 사실 동생인지 누나인지 오빠인지 여동생인지 구분이 잘 안 가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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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34:08아아아아앗(미간짚)((그리고 밝혀진 월주의 난독증력))
그렇군요!! 미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3 -
52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전 1:34:47오늘의 셔터는 월주께 맡깁니다.. 다들 잘자요- 전 진짜 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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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전 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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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슬은주 (7424599E+5) 2018. 9. 11. 오전 7:52:03일찍ㄱ벋더니 몸살에 걸렷긎니다
살려두세여 갱신하고가요.. -
525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9:13:23출근 전에 갱신인데.. 으아아아 슬은주...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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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9:18: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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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9:28:37눈물과 고통으로 태어나 끊임없이 욕망하고 증오하다 마침내 죽음이란 파멸을 맞이하리라.
갱신합니다! -
528 레이첼주 (7408981E+5) 2018. 9. 11. 오전 9:29:08창문열고 잤더니 머리가 띵해요 이거시 그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긴가 뭔가 하는 그거죠.,.?
-
52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9:37:02소미주 율주 레이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ㅁ;(토닥토닥 -
530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9:38:14다들 어서오십쇼!
-
53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9:48:25악 날렸...1!!
-
532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전 9:52:13저런 캡틴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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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두 개의 꽃다발 제임스 - 누구의 것인가 슬은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04:27' 아아, 땡큐다. 분명 그럴 것이구나. '
이것은 진실인지도 모르죠. 거짓과 진실이 섞였잖습니까.
제임스 교수는 빙긋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분명 그럴 것입니다. 암요. 그러다, 거스름돈을 챙기곤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는 슬은을 바라봤지요. 품에서 내려가지 않는 고양이가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 키티와의 즐거운 데이트가 되길 바란다구? 그러면, 학원에서 보자꾸나. '
그 말과 함께 그는 자리에서 벗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달할 꽃다발 하나와 부탁받은 꽃다발 하나, 전부 흠집이 나지 않은 것들 뿐입니다.얼른 전해야죠.
' 그나저나... 꽤나 짓궂구나. '
주변에 학생이 없자, 방금 전까지의 엄청난 말투를 벗어버린 그는 어깨를 으쓱이곤 학원 건물로 향했습니다. 얼른 가야죠.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슬은주!! -
53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04:44고마워요..!!!
또 날렸... 금방 가져올게요..;ㅁ; -
535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0:21:43다들 어서오시구 캡틴 힘내오..88
아아나.....하아니.....젬스교수넴..? -
536 여명은신기하네요 아저씨 - 다양합니다 소미◆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40:50' 아앗, 살짝만 천천히 부탁드려도.... '
옷소매가 잡아 끌려지자, 살짝 놀란 그는 말을 마저 잇지는 못했다. 그래도, 카페 방향이겠거니, 하는 생각에 몸에 힘을 살짝 풀었다.
' 그러고보니, 소미 학생은 여명에는 무슨 일로 왔나요? '
놀러 온 것일까요? 하고 중얼거리듯 덧붙인 그가 물었다. 도착을 하면, 바로 피징위즈비를 먹을 생각인 모양이다. -
537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41:20제임스교수는 꽃다발을 배달한다고 합니다:D
-
538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0:44:11
-
53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47:29오오오 율이...!!! 율주 금손!!!(야광봉
그러고보니꽃다발... 그것에 충격을 다들 받으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미아납니다...
이번에 누가 나옵니까?:3
.dice 1 10. = 4 4와 9만 아니면 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54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48: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스 이....(말잇못)
너무 이르기 때무네 다시... .dice 1 10. = 7 -
541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0:48:43그렇게 4가 떴습니다.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
54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49:34너무 이르기 때문에 다시 돌렸어오...!!!
그래서 선택의 순간임키다!!!
큰 스포일러 or 평범한 레이드 -
54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50:11아악 마솝!!
>>542 (+) 둘 중 다수결로 나온 쪽으로 진행하겠음다...(흐릿) -
544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0:53:42"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천율: 아! 그렇다면 당연히 알려드릴 수 있소! 오리온 자리구려! 제임스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셨소. 오리온이라는 전사의 자리로, 아주 멋진 솔져의 소울이 올라간....
??????
"네 말투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천율: 하하, 아무도 쓰지 않는 어투라오.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천율: 머리 길이가 길다보니 꽤 시간이 걸리는구려. 30분..?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율: 왼쪽이라오!! 수는 용납할 수 없소!
율주: 그 질문이 아니지 않아?
율: 천율x뫄뫄는 리버스가 불가능하오. (엄근진)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율: 흐음....타인들이 행복해지는 선물을 받고 싶소.
"특별히 싫어하는 장르의 음악은?"
율: 없소이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006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은?
-> 얘가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탈입니다. 사람 죽이고 다니는 연쇄 살인마라도 사랑하는 놈이라...참사랑꾼 인정합니다()
259 좌절의 경험은 얼마나 되나요?
-> =)
176 고맙다는 말을 주로 하는 쪽인가요 아니면 듣는 쪽인가요?
-> 비등비등 합니다. 겸!손!
253 현재 전공이나 일이 실패한다면 도전할 수 있는 제 2의 관심사는?
-> 어...사후세계..? (???????????)
181 캐릭터의 코의특징은?
-> 음....오똑합니다 :3
139 엘리베이터는 최소 몇 층부터 타야한다고 생각하나요?
-> 4층부터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dice 1 2. = 1
1. 당빠 스포지!!
2. 당빠 레이드지!!! -
545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0:54:00다갓 네이놈......
-
54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전 10:58:37스포일러 한 표...인가요...(흐릿)
오늘 하루동안 투표 받겠습니다!! 저는 출근하러 다녀올게요!!>:3
오늘 오후출근이었을 터인데... 어째서....(흐잇) -
54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01:17.dice 1 2. = 1
1. 레이드
2. 큰 스포
갱신합니다:▶ 캡틴 다뇨세요:▶ -
548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02:34캡틴 다녀오세요!
흐으으으음...율이를...
굴리자!!! (율: 아니되오 싫소 하지 마시오) -
54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03:19!? 율주 너무 하세요!!!!
-
550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04:55그럼 샤카샤카주는 배추 하새오!!! >:3 (????????????)
-
55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06:42
-
552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08:02밐ㅋㅋㅋㅋ아내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부둥부둥) 갑자기 요상한 아재드립이 끌ㄹ려쪄...(대체)
-
55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09:41순간 할말을 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아재드립으로 치고 들어오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혹스럽자내옼ㅋㅋㅋㅋㅋ(부둥받음)
-
554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10:14.dice 1 2. = 1
1. 당빠 레이드 아니겟읍니까!!!!!
2. 아니다 스포가 있어야 진행이 재밌는 법인 거 모르쉬ㅁ니카!!!!!!!(????)
야호 갱신해오~!!!!!!!
모두 좋은 오ㅈ
>>550 앗.......아아아아........(쓰러짐) -
55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11:30링샤오주 어소시구..앗!!!! 아아앗!!!!!(일으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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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15:32아아니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힝구 율무차는 아무고토 모르눈골~~~~ ><(????)
링링주 어소시구 아아니 앗....(심폐소생술)(???) -
55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17:57아무것도 몰라요회피법이라니!!!!! 율무차님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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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18:22호에에에에ㅔ에ㅔ에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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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22:29>>555 >>556 (일으켜짐........)
율주 샤카라주..........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뽀뽀를 하면 뭔지 아십니까...........(?????) -
56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23:43>>558 소용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9 네...네....?? -
561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24:14ㄴㅔ.....??????
하아니 소용없다니~~~!! -
562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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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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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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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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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26:40>>563 껄껄껄..... 그런 기분입니다. 피식해버리셨다면 율주....아재......(소근(뚜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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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28:03아니 통수빌런....................
그렇습니다 율이는 패트로누스도 못 부르고 추종자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다 실제 성격은 굉장히 나긋나긋한 또라이 되겠ㅅ습니다 하하 통수삠!!!!
율: 쉬잇, 으음. 착하지.
율주: 미친놈... -
568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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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30:14아..재,,,,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아는 아재개그는 넘ㅁ모 진부한 것만 있ㅅ습니다...
탄소가 나트륨에게 인사하면 ChiNa....^^...
(싸아아) -
570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32:24하하 얼었군 역시 나는 엘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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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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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33:56새 통수를 달ㄹ라뇨 우석이도 스큅ㅇ인데 추종자인거요..? 아니 이건 밝혔구나..어..음...
율이가 임페리오 쓸 정도의 충분한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ㄱ거요...? -
57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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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35:29>>572 ..... 오 갓............^p^ 율아 샤카샤카앞에서 그건 들키지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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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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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37:10>>567 >>571-572 너무하시며 너무 쩌는 사람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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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37:10>>574 율: 소인은 항상 그대를(불특정 다수) 이 품에 고이 안고 놓고싶지 않습니다. (얀얀)(임페리오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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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37:24....저는 여기서 빠져나가겠어요.... 따흑 마이깟..안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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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39:01아니 샤카샤카 톄마이가....
하하ㅏ하하하하하핳ㅎ캬ㅑ캬캬ㅑ캬캬ㅑ!! 내가 이겨따!!(???) 아니..
오 갓 오랑캐...아아니 너구리랑 개 사이의 자식이 개구리라는 개그만큼 큰 충격을 받ㅇ아씁니다 갓...(쓰러짐) -
58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39:30>>577 꺄아이아아악!!!!!
>>576 저는...니샤카라의 독백에서 계속 밝혔습니다....^ㅁ^ 샤카샤카가 가문을 싫어해도 얘한테도 티르같은...아니 티르보다 더한 미친 정신머리가 있다는걸....^ㅁ^ -
581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40:37ㄲㅑ아아ㅏㅏ아아악!!!!!! (맞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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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41:19>>579 아니 율주가 링샤오주의 개그에 타격을 받아 쓰러지셨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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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41:53>>577 헐 율이 넘 쩔어요 흑흑 사랑꾼 채고 ^q^
>>578 >>5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했다가는 저를 막을 수 없게 될 것 같아오.....☆(????) -
58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41:58근데 율이 속썅 기질 넘모 채고....^ㅁ^(썩은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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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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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48:24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맞아요 속썅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나중에 문신 들켜도 그냥 히죽 웃으면서 "저는 죄가 없습니다?" 라고 할 놈이라 ㅠㅠㅠ이놈이 쓰향노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87 동화학원 공식(?)눈새 아리에스-실뜨기 명장 링샤오 옹(???) (0954365E+5) 2018. 9. 11. 오전 11:51:27“그치만 맛있잖아? 조금만 주면 괜찮을거야~”
그치~ 하고 리웨를 향해 물어보지만 음, 여전히 자고 있어서 대답이 돌아오진 않네. 그러고 보니 리웨는 대답을 어떻게 하려나? 야옹? 아니면 뱀처럼 쉭쉭?(?) 궁금하네! 나중에 꼭 찾아가서 들어봐야겠어! 한번 더 결심을 하고 흥미진진한 눈으로 리웨를 보고 있자니, 샤오샤오 오빠가 흘러 내리는(?) 리웨를 두 손으로 수습하고 있었다. 빨리 가지, 하는 말에 오빠가 먼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라, 왜 두 손으로 리웨를 손에 감고(??) 그러는 걸까?
“…어- 실뜨기? 다음 내 차례야?”
그도 그럴게, 지금 너무 완벽하게 실뜨기 자세인걸! 다음 차례가 나인 것처럼 내밀고 있기도 하구. 근데 이건 어딜 어떻게 잡아서 해야 다음 모양이 나오는 걸까. 샤오샤오 오빠의 얼굴을 한 번, 그리고 손에 엉켜있는 리웨를 한 번 보고 입을 열었다.
“음, 풀어줄까?”
아직 책을 들고 있으니까 당장은 힘들구, 오빠가 도와달라고 하면 바로 창틀에 책을 올려놓고 도와줘야겠지! 아니라면- 책을 잠깐 내려놓고 실뜨기를 하면 되겠고(???)
//갸아악 너무 지각해버렷서...(흐으으릿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ↀᴥↀ^ -
58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2:22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젭알...위키수정이 왜 안돼.......(오열)
율이 진짜.....근데 문신 들킬 일이 있을까요???????? 그거 니샤카라가 눈가 흉터를 들키는 것보다 더 확률이 극악인데옵... -
589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전 11:53:01(위에 레스들을 읽는다)...어...음... 저... 저 다시 나갈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밍나...(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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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3:01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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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53:26글쎄요..(흐으릿)
핫 아례스주 어소사!!! -
59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3:46>>589 껄껄껄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으나 나갈때는 아니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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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전 11:55:172:1...
모두 어서오세요:3 -
594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55: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샤오 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례스주 안녕임다~!!!!!!!!
>>586 ㅜㅜㅜㅜ 문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흑흐규흐규ㅜㅜㅜㅜㅜㅠ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
>>589 아앗 가지 마새오 제가 아리에스주를 위해 준비한 개-그가 이따시만큼 많은데.....!!!!!(붙-잡) -
595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전 11:56:18앗 캡틴 뤼팽도 안녕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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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전 11:56:19아앗 아례스주 가지마새오...(붙잡)(늘어짐)
캡틴 반가워요!!!!!!!!!
울지 말아요 ^ㅁ^ 원래 속썅이 다 그런법이래... -
59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6:26>>591 둘다 들춰내지 않으면 안들키는 거니까요.....엔딩쯤엔 들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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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하선주 (837015E+55) 2018. 9. 11. 오전 11:57:01목성이 말했습니다 너 그럼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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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전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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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전 11:57:18하선주 어서오세요~^ↀᴥ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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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7:26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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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전 11:57:40아리에스주도 스포일러와 평범한 레이드 중에서 고르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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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7:59하선주도 어소사:▶ 아아니아니 세상.....(쓰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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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전 11:58:33하선주 어서오세요!! 하선주도 스포일러와 일반 레이드 중 하나를 고르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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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레이첼 - 미미 (7408981E+5) 2018. 9. 11. 오전 11:58:41"그치이~ 특히 공부도 못하는 애들이 이상하게 그런거에만 신경써서 시비걸고 그런다니까~"
뭔가 이야기가 뒷담 쪽으로 가고 있는 느낌인데. 눈을 두어번 깜박이던 그는 으음,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 하는게 나을까? 하며 입꼬리를 올렸고, 제 패밀리어에게 물린 곳을 손가락으로 두어번 문지른다. 피는 안나네.
"응 응, 괜찮아요 괜찮아~ 그것보다는 패밀리어가 악어라니. 굉장하네~"
그정도면 다른 동물한테 꺼려질 만도 하지, 으음.. 3M면 사람 한명쯤 꿀꺽해도 티도 안나겠지? 제 패밀리어를 바라보며 생각하던 그는 재미있는 상상이라도 했는지 혼자 킥킥 웃는다.
"뭐든 꾸준하게 하는게 낫지. 몰아서 하는건 뭔가 임시방편같은 느낌이니까? 그리고 농담건은 신경쓰지 마~ 나만 이렇게 느낀 것일수도 있으니까?"
뭐, 네가 말한게 맞을지도 모르고. 손을 앞으로 뻗으며 기지개를 핀 그는 다시 필기를 시작한다.
//갱시이이인 -
60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전 11:59:48레이첼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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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후 12:00:26레이첼주 어서오세요!!
레이첼주도 스포일러와 레이드 중에서 골라주세요!!! -
608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후 12:01:16레이첼주 어서오세요~^ↀᴥↀ^
어... 어어 스포일러랑 레이드 중에서요?
음... 음... 전 선택장애라 다갓에게 맡기겠습니다!!!
.dice 1 2. = 1
1 레이드
2 스-포일러 -
609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12:01:44>>598 ㅋ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선주 어서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쩨리주(???)도 하이헬로!!!!!!! >:3 -
610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후 12:03:283:1 이로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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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후 12:04:0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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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2:07:11오호 이거.....(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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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레이첼주 (7408981E+5) 2018. 9. 11. 오후 12:08:52스포일러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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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하선주 (837015E+55) 2018. 9. 11. 오후 12:08:58태양이 말했습니다 난 스포 할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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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하선주 (837015E+55) 2018. 9. 11. 오후 12:09:28이 드립 은근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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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후 12:09:433:2...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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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후 12:15:233:3 오오오오... 완전 접점이네요:3
오늘 하루동안 투표할테니 만약에 저 없을 때 누군가가 오신다면! 전달해주새오!!>:3 -
61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2:16:47접점이다......우와우....
앗 넵 알겠습니다 캡틴!!! -
619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후 12:16:51알겠슴다 캡틴!(`∇´ゞ
점심시간이네요! 저는 점심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다들 맛점하세요!^ↀᴥↀ^ -
620 율무차 ◆tt8iCvOr6o (8523157E+6) 2018. 9. 11. 오후 12:17:42저도 점심을 먹으러..(총총)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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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월ㅡ뤼팽 중◆Zu8zCKp2XA (9059685E+5) 2018. 9. 11. 오후 12:21:21아리에스주 율주 다녀오세요!! 저는 일하고 올게요!!>:3
출근 전에 아점 먹었더니 배가 뽈록해오:3 -
62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2:24:46다들 맛점하고 오시구 캡틴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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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실 뜨는 어르신 - 아리에스의 A는 어썸의 A(???) (3362986E+5) 2018. 9. 11. 오후 12:33:30그렇지만 맛있잖아? 하고 돌아오는 답변에도 그는 묵묵부답이다. 그로서는 그다지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였다. 과자가 맛있나. 먹었다가 지나치게 자극적인 맛에 입맛 버린 경험만 있었던지라.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라 그런 것일지도 몰랐다. 어쨌거나 그에겐 리웨에게 간식을 먹일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까, 풀려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흉악하게 얽힌 리웨를 내려다보았다.
"....."
그래, 실뜨기냐고. 지금 하고 있는 꼴이 영락없이 실뜨기처럼 보이긴 했다. 그가 고개를 숙이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한숨이었나, 말이 없다. 곧이어 아리에스가 묻자 차분하게 고개를 저었다.
침착하게 엉킨 모양을 살폈다. 다시 한 번, 두 번, 세 번을 더 움직이니...... 더 꼬였더라. 어째서일까, 실뜨기라면 예전에 쯔웨이와 놀아주느라 종종 해보기도 했었으면서-그도 모르고 있는 사실인데, 그는 이쪽 방면으로는 영 젬병이었다. 그가 심각하게 소질이 없어 쯔웨이가 실뜨기를 때려치웠다는 사실은 잊어버렸나 보다.
말 없이 속박당한 두 손을 내밀었다. 스윽이라는 말이 어울리도록 은근하고 조용한 동작이었다. 이번에는 고개도 끄덕이지 않는다. 그렇게나 도움 받기 싫었나. 가만히 그러다 대뜸 말했다.
"조금만." -
624 미미-레이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2:33:32"시비를 걸더라도 저는 나쁜 소문만 안 난다면야 너그럽게 받아줄 거라고 생각해?"
아마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어떤 것이 나쁜 건지 조금 고민은 되나 봅니다. 응 그래도 정말 싫은 건 함부로 손 대는 거. 마법 걸어서 꺼꾸로 매달아 놓으면 아무리 성격 좋아도 화내지 않을까. 그만하자는 것에 너무 그러다가는 조금 그렇겠다. 하며 동의합니다.
"그래도 약은 바르길. 연고 같은 건 들고 다니긴 하지만.."
"바를래?"
악어 패밀리어가 원인은 아니긴 하지만 그런 그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이 흘러간 것을 눈치채지는 못하였지만(얜 독심술사는 아니다. 눈치는 빠르지만) 굉장하다는 것에 별 건 아니예요. 좀 더 크면 7미터가 넘어가게 될지도! 그렇게 커지면 대단할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가려 합니다.
"내 생각도 그렇긴 해.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좀 더 좋을 테니까. 성격적인 면도 비슷할지도?"
"그렇다면 다행이네."
별로 신경 안 쓴다라고 해도 의식해버릴지도. 라고 생각했거든. 이라고 말하며 잠금을 열어 그 안에서 연고를 손바닥 위에 떨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격적인 면에서라는 말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그냥 한 말이라는 듯이네요.
//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
625 미미-레이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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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2:36:14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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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12:37:27앗 모두 다녀오세요!!!!!!!!! :3
미미주도 안녕!!!!!
>>625 (말을 잇지 못하는..........) -
62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2:42:14레이드 4 : 스포 3
미미주 어서오세요. -
62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2:46:22다들 안녕하세요. 다갓님은 절 미워하시는 게 분명해요..
오늘 점저는 뭐 먹지..(식사준비조차 귀칞아진 글러먹은 인간의 모습이다) -
630 링샤오주 (8054594E+5) 2018. 9. 11. 오후 12:54:08다갓 진짜 미미주한테 너무하셔.....(눈물)
아앗 미미주 안됩니다 일단 뭐라도 꼭 드새오....!!!!!
ㄱㅑ악 저도 점심먹으러 가보겠슴다!!!!! >:ㅇ -
63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42미미주 뭐라도 드시구 링샤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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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5:51다녀오세요 링샤오주! 에에.. 귀찮으니 뭐라도 시키기라도 해야죰.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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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8:18넵!! 미미주 맛있게 드시고 저도 점심먹고 우당탕쿵탕()좀 하고 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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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월주 (3456256E+5) 2018. 9. 11. 오후 1:41:17.dice 1 2. = 2
1. 레이드!!!!!!!!!
2. 스포!!!!!!!!!!
갱신동시에 투표하고 가옵니다!!!!! 집에 돌아가면 뵈어요!!!!! >ㅁ< -
63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53:29레이드 4 : 스포 4
피튀기는 (?) 혈투.....(????)
월주 어소시구 다녀오세요! -
636 사실 저도 실뜨기 잘 못함ㅎ아리에스-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링샤오 옹(? (0954365E+5) 2018. 9. 11. 오후 2:21:16실뜨기냐는 물음에 샤오샤오 오빠는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으응? 그럼 실뜨기는 아니구나? 하긴 그냥 실도 아니고 리웨니까! 하지만 그냥 실이었으면 실뜨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잘 하면 사다리도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그만큼 리웨가 꼬여있는 모습이 너무 예술적인걸!
샤오샤오 오빠가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했지만 음, 어째 더 꼬여간다. 아까보다도 더 엉킨 것 같은데…? 이제 실뜨기라고 하기 어려울지도 몰라.
“응! 알았어!”
조금만, 조금만이라고 방금 대답했지! 조금만 도와달라는 말이 틀림없다! 바로 책을 창가에 내려두고 잔뜩 엉킨 리웨에게 손을 뻗었다. 음- 매듭(?)이 이렇게 있으니까 여길 먼저 풀고… 이쪽을 여기로 넣어서… 앗! 털 부드러워! 이리저리 꼬인 걸 풀다가 무심코 손에 스친 리웨의 털이 너무 보드라워서 순간 뭘 하고 있는지 잊고 마구 쓰다듬을 뻔했다!
“엄청 부드럽네~ 아, 아니, 어… 아니야! 다 풀었어!”
아마도! 하고 덧붙이고 다시 열심히 리웨를 이리저리 풀어갔다. 어… 얼추 된 것 같지? 근데 진짜 부드럽다. 이렇게 엉키는 걸 봐서는 몸도 엄청 유연한 것 같구… 나중에 샤오샤오 오빠 목에 감겨서 다니고 그러려나?
“쨘! 다 됐다! 근데 엄청 부드럽다! 몸은 매끈하고!! 그리고 엄청 유연해! 목에 둘러도 되겠어!”\
앗, 근데 목에 두르면 이렇게 엉키게 됐을 때 위험할까? 음~ 모르겠다!
//답레와 함께 다시 갱신합니다!^ↀᴥↀ^ 이야아... 일하기 싫네요... -
637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2:21:59"아, 죄송해요. 제가 마음이 급해서 그만..."
너는 속도를 늦추고는 급히 그에게 사과를 했다. 카페가 보이자마자 흥분해서 빠르게 달려갔더니 너무 빨리 간 모양이었다. 너는 천천히 걸어갔다.
"아, 저요?"
내가 여명에 무슨 일로 왔더라? 너는 잠깐동안 생각에 잠긴다. 내가 여명에 온 이유. 그래. 분명 그 이유로 온 것이지.
"그냥 놀러왔어요. 여긴 신기한 게 많거든요."
너는 답을 마치고 베시시 웃어보였다. 물론 상대는 못 보겠지마는. -
63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2:34:26아례스주 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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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2:35:25스포일러 & 레이드
투표 안하신 분들은 투표 부탁드려요!!!:▶ -
640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후 2:40:464:4... 치열한 접전이네요... :3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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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2:46:41전 스포일러 쪽에 투표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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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2:58:165 : 4 네요.
세상에......어떤 반전이 있을지!!! -
643 퇴근한 자유로운 도비◆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4:28:30집 근처 출퇴근 최고....!!!!! 퇴근하고 집에서 갱신입니다! 화장지루고롤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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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4:28:57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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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후 4:29:51캡틴 어서오세요~^ↀᴥ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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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퇴근한 자유로운 도비◆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4:32:59맞다 어느 쪽이든 더븧레이드이며....
난이도의 차이만 있습니다..(흐릿) -
64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4:33:55캡틴 어서오시구...... 네....????(동공지진) 더블......레이드...요....???????(동공강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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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아리에스주 (0954365E+5) 2018. 9. 11. 오후 4:34:54....?????? 네????? 네에에ㅔㅔ에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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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4:41:52네????? 더블 레이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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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도비애오◆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4:48:46괜찮을 거애오....!!!!
처음 더블레이드 때도 거미를 쥬기고 교감을 체포한 학생쟝들이니까!!>:3 -
651 도비애오◆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4:49:05머리 말리고 답레 드릴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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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4:51:29앜 캡틴 나메칸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유로운 집요정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아아니 아무리 그래도......그래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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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아저씨 - 소미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10:01' 괜찮아요, 엄청 즐거웠던 모양이네요. 목소리가 신난 목소리였어요. '
그러니 괜찮다고 덧붙인 그는 조용히 쿡쿡 웃었습니다. 생기발랄한 목소리를 얼마만에 듣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그렇군요ㅡ 확실히, 여긴 신기한 게 많은 것 같아요. 볼 수 없다는 게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소리를 이렇게 들을 수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
배시시 웃는 소미를 보지는 못했지만, 청년은 알 것 같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따금, 이 풍경을 보고 싶었으니까요. 그것이 아쉬웠던 것도 몇 번 있었지요.
' 소미 학생, 마시고 싶은 거 있나요? 아니면 먹고 싶은 거라던가... 카페까지 안내해줬으니, 답레를 해주고 싶어서요. '
은인을 그냥 보내면 안된다 했던가. 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소미를 바라봤습니다. -
654 이름 없음◆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12:57괜찮...을 거애오...!!!
스포일러가 5, 레이드가 4인가오.. ;3c
음음...(끄덕끄덕) -
655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5:13: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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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이름 없음◆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16:51슬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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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이름 없음◆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17:03슬은주도 스포일러와 일반 레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주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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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5:18:44슬은주 어서오세요!
>>654 넵 그렇습니다!!! 힘....굴러라 샤카라!!!!!!(????) -
659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5:20:19ㅈㅓ
어
음
스포일러 고르겠습니다~! -
66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22:086:4가 되었군요!>:3
역시 스포일러 파워...!!(???? -
66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5:24:35스포일러 파워가....???? 대단하네요!!!!
-
66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31:13그래서... 무엇을 해볼까요:3
.dice 1 2. = 1
1. 스포일러를 해봐
2. 요괴의 예언 -
66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31:27...... 다갓 오늘 작정했죠..?(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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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5:33:16스포일러....억...다갓님....캡틴한테 왜 그러세요........(캡틴 토닥)
-
665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34:53어떤 형식으로요..?
.dice 1 2. = 2
1. 설정 풀듯?
2. 독백으로 -
66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35:11(퀭해진 캡틴의 모습이다)
다녀올개오...(파슥) -
66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5:36:25캐...캡틴....8ㅁ8 다녀오세요....!!!
-
668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5:39:49신난 목소리였나?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신난 목소리가 베어나온 모양이었다. 너는 그가 쿡쿡 웃자 따라서 웃었다. 아무래도 오늘의 너는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맞아요. 여기 신기한 거 엄청 많아요! 소리만으로도 신나는 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요."
이게 위로가 되려나. 너는 그의 손을 토닥토닥 하고는 제 앞의 카페를 바라봤다. 사람 많네. 그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에 너는 뒤를 돌았다. 마시고 싶은 거?
"아... 아니에요! 저는 괜찮아요."
음료 사먹을 돈 정도는 있으니까. 너는 그렇게 되뇌이며 손사레를 하였다. 물론 그에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
669 링샤오주 (3792194E+5) 2018. 9. 11. 오후 6:11:12의문의 무기력으로 멍때리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까 지금 시간이엇슴니다 세상ㅇㅔ...... 갹ㄱ 잠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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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6:14:57캡틴 다녀오시구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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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그것은 밀회입니다.◆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6:17:15' ..... '
학생들이 신나게 빗자루 수업을 하고 있을 무렵, 유니콘의 배에 얼굴을 파묻었던 청년은 몸을 일으켰습니다. 거의 안 걸치다시피 한, 붉은색 비단옷은 대충 흘러내립니다. 기하학적인 붉은 문신이 몸 전체를 휘감고 있습니다. 드러난 팔뚝에는 원숭이 얼굴, 호랑이 몸통과 새의 날개, 뱀 형태의 꼬리가 달린 생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 아래에, 선명하게 [Vahv]라고 적혀있군요. 그는 조용히 입에 묻은 붉은 피를 닦아냈습니다.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에 묻어난 피는, 분명 그의 것이 아닙니다.
' 씨* '
' 누가 너한테 재갈 빼돌렸냐 '
피를 닦아낸 그가 아깝다는 듯, 손에 묻은 그것을 다시금 핥아먹었습니다. 그늘 쪽에서 몸을 가린, 다른 사람이 말을 건넸지만 무시하는군요. 아무래도, 평소에 재갈을 물고 있는 모양입니다.
' 자인이 빼돌렸다만. '
' 걔는 주인님의 물건도 잃어버리더니, 입이 가장 걸걸한 사람의 재갈도 빼돌리네... '
' 뭐, 이 **야!? '
걸걸한 사람이라는 것에 울컥한 듯, 피를 닦아낸 청년이 비단 옷을 다시 끌어 모으며 말했습니다. 그늘 쪽에 숨은 사람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 유니콘 흡혈까지 한 거냐... '
' 내 취미에, 간섭하지 마. '
' 네, 어련 하시겠어요. '
언제나 이런 상황이었죠. 너는 뱀파이어가 아닌가 싶지만, 사람이군요. 아쉽게도.
그늘 쪽에 숨어 있는 목소리는 한숨이 섞인 것도 같습니다. 비단 옷을 다 끌어모은 청년은 고개를 들어서, 그늘 쪽을 응시했습니다.
' 네 놈은 감시해야 한다면서 왜 날 감시하냐, 새*야. '
' 내 일은 주인님이 직접 내려주신 일이야.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
흠집이 남지 않도록, 지금까지 계속 감시해왔으니까요.
그늘 쪽에 모습을 감춘 누군가는 곧,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웃었습니다. 웃는 목소리로 말을 잇기 시작했습니다.너도 어지간히 미쳤잖아. 제정신으로 흡혈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암요, 그렇고 말고.
' 자인은? '
' 몰라. '
' 와ㅡ 일났네, 나중에 네가 여기서 난동 피울 때까지 재갈이 없는거야? '
' 어련하시겠냐. '
어딘가, 공허한 눈으로 그늘 쪽을 응시하던 청년은 어디서 날아온 건지 모르겠는, 밧줄이 제 입을 틀어막자, 미간을 확 찌푸렸습니다. 인카라서스 주문이로군요. 눈 앞의 상대가 이런 쪽으로도 꽤 실력자였던가요.
' 이렇게 해야, 나도 안심이 되니까. 사이비 상식인에게 한 소리 듣고 싶진 않잖아, 너도? '
' ....... '
기분이 좋지 않은 듯 표정을 구긴 청년이 떠나간 것을 보던 그늘 쪽에 몸을 숨긴 사람은 이미 움직이지 않는 유니콘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유니콘의 피를 취하면, 파멸에 이른다던가요? 오, 쓸 데 없는 미신입니다.
그 분께 구원받았는데 파멸이 있을리가요. -
67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6:17:25의문의 무기력.........88 (납득중)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
67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6:17:46링샤오주 어서오세요!!
잠시... 저녁 먹으러 다녀올게요!!>:3 다녀와서 답레 드릴게요 소미주;ㅁ;!! -
674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6:18:30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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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6:18:50네넹 캡틴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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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6:20:02??????? 아니 잠시만......오 세상에.....????????? 저분이 레이드 상...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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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6:20:26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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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6:23:41저도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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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6:25:48샤카라주 다녀오시구 소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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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7:06:27갱신합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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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아저씨 - 소미◆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09:26' ... 위로 고마워요. 소미 학생은 역시 엄청 친절하군요 '
제 손을 토닥이며 말하는 소미에게 희미하게 웃어보인 그는 조용히 시선을 돌렸습니다.
' 그래도, 은인에게는 정당한 보답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이래 보여도, 보답을 할 정도는 되니까요. '
돈은 많았죠, 갈취를 하는 취미는 없어서 다행이군요.
정말로 그럴 수 있었습니다. 청년은 웃으면서 소미에게 말하곤, 조용히 하품했습니다. 미묘하게 졸려오는 모양입니다. 소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반대 손등으로 입을 가렸습니다.
' 미안해요. 조금 피곤했던 모양이에요. '
미묘하게 졸음이 몰려오는 듯 말한 그가 조용히 소미를 바라봤습니다. 아니, 붕대 때문에 그 방향으로 고개를 틀었다는 게 정확하겠군요.
' 아무튼, 사양하지 않아도 되는걸요. ' -
68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4:51>>671 의 사람은 스포일러 혹은 일반 레이드 모두 등장합니다:D 아리에스가 봤던 사람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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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5:12어서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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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25:21역시 집이 최고에요!(*>∀<)ノ゛갱신합니다!
그으은데 오자마자 보이는 저..저 독백이 스포일러...? 저게 레이드 상대...요...??Σ(ŎдŎ|||)ノノ -
685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6:10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그렇슘미다!!! 어떤 레이드가 걸리는지와 상관 없이 등장합니다! -
686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26:18∑( ◦д⊙)‼아리에스쟝 무서운 사람하고 눈마주쳤자너...( ˙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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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27:25.dice 1 5. = 3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는데 금지된 건 둘째치고 추워서 못먹겠습니다.. 흑흑..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여! -
68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7:54재갈만 물려 있으면 얌전합니다:3
Vahv: (재갈 물려서 기분 안 좋음)(으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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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28:00미미주 어서오세요(๑´ω`๑)ノ
그런데 다이스는 무엇이조...? -
69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8:16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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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7:28:37오 갓... 세상에 아리에스쟝이 봣던 사람이라구요.....?(동공팝핀)
갱신합니다! -
69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29:42유니콘 피 쪽쪽 하던 사람이었어오:3(????
캡틴: 너는 모기다(???
Vahv: .....(흡혈해버릴까.
니샤카라주 어서오세요! -
693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30:43재갈....? 재갈을 물고 다니는 사람인가요...?
아리에스: 어! 나 그거 알아!! 그런 사람들을 변태라고 하는거지??(?!?!
아리에스주: 그런 건 또 어디서 배워왔어...(???? -
69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31:53>>693 재갈이 없으면 말에 반드시 욕이 붙기 때문에 재갈을 차고 다닙니다:3
???: 변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Vahv: (흐릿해진다) -
695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7:33:31"하하. 그런가요?"
너는 친절하다는 말에 작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 말은 처음 듣는데. 너는 살짝 부끄러운지 머리카락 끝을 베베 꼬고는 카페로 향한다.
"아하하... 정말로 괜찮은데."
너는 쩔쩔매며 연신 손사레를 쳤다. 정말로 괜찮은데. 그냥 길안내를 해줬을 뿐인데 사례로 음료수를 받는 게 뭔가 어색했다. 애초에 시작도 내가 부딪혀서 생긴 일이고...
"아, 괜찮아요. 그러실 수도 있죠."
많이 피곤하신가보네. 너는 그 생각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상대한테는 보이지 않겠지만. 으음... 쨌든 어떡한다. 너는 잠시 고민을 해보이다가 결정을 내린다.
"그럼 무난하게 호박주스 한 잔 사주실 수 있어요?"
너는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린건지 말을 이었다. -
69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34:09까까런이 업뎃을 하더니, 접속할 때마다 동의를 구하내오:3c
귀차나...(널부렁 -
697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7:40:40하아니 바브쟝 귀엽내오 욕쟁이라니...(?)
맞아요 까까런 업뎃하고나서 귀찮아졌어...우정런 서버도 불안정하구,,,, -
69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43:22사실 동화학원-di의 수위 업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3
바브쟝 취미인 흡혈과 말버릇인 욕설만 아니었더라면...(흐릿해진다)
캡틴: 너는 뭐가 문제니(흐릿)
바브: 뭐 -
69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44:24맞워오... 까까런 업뎃하더니 우정런 이상해오... 동생이랑 둘이서 까까런 우정런을 하는데 갑자기 사라지질 않나 자기 멋대로 카운팅 되질 않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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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46:36다들 안녕하세요! 앗. 3번이네요!
다이스는 별 거 아니예요! 다갓님이 할때마다 꺼져를 주시니 이렇게 돌려봤습니다!
참고로 4번이 꺼져였고 3번은... 독백 하나 써라였지만요?
바브는.. 으아악.. 눈깔 많은 큰새가아..생각났네요!(팩트. 게임 플레이 안 해본 청정수다) -
701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48:35사실 이쪽(알레프, 바브, 세피라 등등)으로 시트를 짤까 하다가 갑자기 블본이랑 인도신화가 갑자기 치고가서..... 사냥꾼 레알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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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49:33큰 새 귀여워오:3 오오오 이번에는 꺼져가 안 나왔군요!!>:3
여담이지만.. 큰 새 이미지 찾으려고 검색했다가 제가 언젠가 꿈에서 봤던(...) 거대한 새들을 봤습니다.. 실존했구나, 너희...(흐릿) -
703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50:43바브라고 읽는거였구나... 바브....바부...
아리에스: 변태 바보!
아리에스주: 어허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사람한테 그런 말 하면 안돼
까까런... 우정런 해보고 싶은데 친없찐이라 못하고 있읍니다....(우럭(? -
70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52:05동생이 용돈이라고 줬던(...) 레몬을 벌써 거의 다 먹어갑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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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53:18괜찮아오 아리에스주... 저도 동생하고만 달려오(소곤소곤)
그리고 그렇습니다!! Vav, Vahv 라고 발음합니다:3 -
706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54:03까까런.. 저는 오븐으로 못 넘어간 인간 중 하나라...
근데 그렇게 모티브로 짰으면 걔네 만날 때마다 나 아니라고! 가 단골 대사였으려나요.(농담)
???: 알레프를 쳐잡자!
알레프(였다면): 뭐 나? 날 쳐잡지 마!
???: 너 말고.. -
707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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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55:1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쪽은 아니랍니다:3 -
709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55:39오... (°∀° )
신기하게 생긴 문자군요... 한글자로 바브인건가(? -
710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55:54친없찐.. 흑흑.. 저도 친없찐입니다..(게다가 오븐으로 못 넘어감)(이제 업뎃도 안 되는 듯..)
.....전 고전 게임이나 하겠스무니다..(벽돌깨기, 슈팅겜, 색감게임, 사가계 게임) -
711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7:56:53하아니 큰새.....징벌새...
(팩트: 혼종 직원으로 백야와 보스를 때려잡는 고인물이다) -
712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7:57:20저어는 한동안 끊었다 오븐으로 넘어가서... 대신 쿠키워즈가 적응이 안대요...(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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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58:04>>709 넹!! 저걸 바브 라고 읽어오!!>:3
>>711 고인물이다!! 고인물이 나타나따!!!!(????? -
714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7:59:55고..고인물이다! 고인물이다아..?
저는 묘하게 컴겜은 적응을 못하더라고요. 오히려 어린 시절에 컴겜을 더 잘했어...
만일 이렇게 스마트폰이 안 생겨났으면 컴겜도 노력이나 적응으로 잘하게 되었을까..(응 너 트롤) -
715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7:59:59캡틴 >>695에 답레 이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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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00:16바브............뭔가 바부라고 놀리면...큰일날거 같다....(얼감)
오신분들 모두 어소세요:▶ -
717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8:00:21오븐 잼나오.................고인물이 아니야...그저 떼탈출 무지개일 뿐이야...(...)
전두엽 절제 회사는 고인물 인죵하갯읍니다...(따흑)(?) -
71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01:07아앗 이제야 발견했습니다..;ㅁ; 으아아아 미안해오 소미주88888
>>712 오오오...! 쿠키워즈.. 뭔가 할까말까 고민이애오..(흐릿) -
719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01:24>>717 와 떼탈출 무지개다 원효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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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02:06까까런 .......(지옥의 가챠게임을 하는 샤카주는 조용히 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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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8:03:10원훀ㅋㅋㅋ댘ㅋㅋㅋㅋ샄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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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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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05:05>>721 젝아 황금태양까지는 갔어도 무지개는 첨이내요 해골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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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06:07와아... 다들 제 입장에선 무시무시한 공청석유같으신 분들입니다..(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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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율무차 ◆tt8iCvOr6o (30091E+54) 2018. 9. 11. 오후 8:07:18ㅇ에ㅔ라 될대러 되라~~~~ 떼탈출 최고 점수 3억 8천 나오는 해골물입ㄴ니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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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08:22무과금러라 어떤 게임이든 노가다를 하게 돼서 슬퍼요 흑흑... 갸차겜 못해 5성 못 만날 바엔 안 만날 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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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12:13........괜찬아요 슬은주 저도 지옥의 무과금러.....(노가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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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13:20>>725 원효대사다.......(동공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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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16:18사실 그게 높은 점수인지는 잘 모르니 와아아아 입니다?
내일은 간단하게 독백 써야겠네요.. 은행 업무로 나갈 일이 있지만.. -
73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21:27아니 독백이라니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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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24:04진정하세요. 별 거 아닌 독백입니다. 기대거리가 아닙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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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29:16(기-ㄷㅐ)
집에 왔ㅅ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발톱이 깨져있었ㄴ네요...?? ㅅ심지어 빠졌,,,어,,,,,,?????? -
73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29:16원래 독백은 기대하는 겁니다:▶(더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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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졸려요:3 아저씨 - 호박주스 소미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29:54' 그럼요, 정말로 친절한 학생이에요.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정말로 그랬죠. 오, 걱정 마세요. 그 역시 친절합니다.
' 조금 이따가, 기다리면서 한 숨 자야겠어요. 아침 일찍 나왔더니ㅡ 졸린 게 확 몰려오네요. '
피징 위즈비를 먹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이렇게 오래 깨어 있었나봅니다. 그는 고개를 주억이다가, 소미의 주문에 알겠다는 듯 앞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카운터가 있을 자리를 손대중으로 찾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피징위즈비 하나와 호박주스 한 잔 주세요. '
피 맛 주스는 그의 동료가 좋아하지, 그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기다리면서 먹으면 되겠지요. 물론, 정말로 먹을지는 의문이었지만요. 그는 갈레온으로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아들었습니다.
' .... 만약에, 제 친구를 만나더라도ㅡ 저를 만났다는 걸 비밀로 해줄 수 있나요? '
조용히, 그는 소미에게만 들릴 정도로 낮은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러다, 황급히 덧붙이듯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 어쩐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학생들이 없을 때만 만나곤 하니까요. '
그 이유를 정말로 모르나요? 오, 거짓말. 알고 있잖습니까.
//슬은주 어서오세요!! -
73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29:55!?!!!!! 율주 어소시구 율주!!!?!!!! 괜찮으세요?????8ㅁ8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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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30:33미메시스주의 독백...(기ㅡ대)
는 율주 괜찮으세요..!?8ㅁ8 -
737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31:30어서오세요 율주...는 에 발톱이..? 그거 엄청 아플 텐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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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32:19슬은주도 어서오시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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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32:52핫!!!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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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어르신은 울지 않았습니다 링샤오 - 3살 차이 손녀(?) 아리에스 (3362986E+5) 2018. 9. 11. 오후 8:34:16와 링링 니 진짜 드릅게 못한다. 잔뜩 엉킨 리웨를 보고 있자니 지금은 저 먼 곳에 있을 누군가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러고보니까 내가 실뜨기를 그렇게나 못했었던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랬던 것 같으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이라 했었나. 과연 그 말대로 되었다. 좀 전까지만 해도 머리가 둘이면 멍청한 생각도 배가 된다며 비꼬았으면서도 결국에는 도움을 받게 되었으니. 그는 해체 작업이 끝날 때까지도 끝끝내 말이 없었다. 다 풀었다, 이리저리 움직이던 손이 멀어지자 그도 천천히 손을 풀었다. 가만히 주먹을 쥐었다 편다. 제대로 풀린 게 확실했다.
그런데 어려서 그런 것이라 치부하기에도 의문이 아닐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상황에서 잘 잘 수 있는 건지. 정말로 머리가 고양이라서 그런 건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다시 리웨를 내려다보자.
리웨가 눈을 깜빡거리고 있었다. 어.
먕, 하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고양이의 얼굴이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품을 쩍 하고는 졸린 기색도 없이 스르르 풀려가는 것을 보니 처음부터 깨어 있었던 모양이다. 생각해보니 손을 움직이는 동안에 조금씩 움찔대기도 했었지. 잠꼬대인 줄 알았는데. 그가 또 습관적으로 이마로 손을 가져가자, 리웨가 자연스럽게 손을 타고 그의 목 언저리로 몸을 옮겨갔다. 정확히 아리에스가 말한 대로 되었다. 깨어 있었으면 자는 척은 대체 왜 했던 거야. 뭐라 말을 하려고 입을 벌리자 정확한 때에 얼굴에 머리를 부벼온다.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런 기분일까. 태어난지 며칠 되지도 않았으면서 뻔뻔스럽기가 7년 묵은 개나 고양이 같았다. 그쯤되니 그도 할 말이 없었다. 리웨의 이마를 죽 잡아당기곤 창문턱에 둔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가지."
다시 발을 떼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시선이 올곧게 정면만을 향하고 있었다. -
741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34:46ㄱ괜찮습니다 꽤 오래전에 빠졌ㄴ나봐ㅇ요.....아침에 준비하다 보울 떨어트리고 맞은거 그거 때문인ㄱ가....(흐릿) 일단 연고 바르고 왔ㅇ어오... 다들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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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소미-아저씨 (2732402E+5) 2018. 9. 11. 오후 8:35:29"고마워요, 아저씨.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봐서..."
너는 에헤헤 하고 웃으며 머리카락 끝부분을 꼬았다. 이런 칭찬 처음 듣는데 기분이 좋았다.
"아침부터 나오셨다면 엄청 졸리시겠네요."
아침부터라니... 너는 살짝 놀라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도대체 얼마나 피징 위즈비가 먹고 싶었던거야. 그러다 그가 자신에게 속삭이자 의아해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아, 네. 알겠어요. 비밀로 할게요."
왜 학생들이랑 만나는 걸 안좋아하는 거지? 너의 머릿속에 의문이 들었긴 하지만 너는 그걸 곧바로 잊어버렸다. -
743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8:35:55ㅋㅑ악 갱신해오!!!!!!! 모두 안녕안녕!!!!! 앗 그런ㄴ데 율주..... 갸아아아ㅏ아아아ㅏㅇㄱㄱ!!!!!!!!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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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36:33않이 율주......(동공지진)
링샤오주 어소시구 억 나메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45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37:09으아아아...;ㅁ;(토악토닥)
링샤오주 어서오세요!! 허리가 아파와서 모바일로 올게요!! -
746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37:50어서와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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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37:58앗 캡틴 다녀오세요!
소미주도 어소사!!!:▶ -
748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38:16다녀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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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39:14좋습니다 칠레랑 대한민국이랑 0:0입니다.
어소사! -
750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8:41:15>>741 ㄱㅑ악 텍스트로도 고통이 전해져옵ㅂㅈ니다........ ;ㅁ;
앗 캡틴 다녀오세요...!!!!! 'ㅁ' -
75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42:00않이 오늘 축구였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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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42:15.dice 1 2. = 1
1. ;◁
2. :ㅣ
갱신합니다~~~!! -
753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43:14국가대표 친선경기임다 ^ㅁ^!!!
하아니 슬은주 그 다갓은 무어심니까..어서와영! -
75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43:59(파워 꾸시꾸시)모바일 최고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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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44:20>>753 슬은이 성격 비설까지 털린다는 다갓이용ㅠ....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 어....
캡틴 어서오세요! -
756 ◆Zu8zCKp2XA (8468701E+5) 2018. 9. 11. 오후 8:44:39느에에 움짤 안올라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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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Zu8zCKp2XA (8468701E+5) 2018. 9. 11. 오후 8:45:17(엎음) 안올라가니 포기합미다(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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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46:27성격 비설 허어어어억!!!!!!!(기대)(착석)(팝콘)
않이 캡틴.....88 (토닥토닥)
오오 축구 친선 경기군요.....오홍.. -
75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46:56슬은주 어소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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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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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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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49:37>>453 슬은이가 길고양이 먹이 주는 걸 조아해요 그걸 학원에서 먹이와 대상만 바꿔서 하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운... 아기고양이들(흐뭇)...
반말쓰게 되면 호칭은 선배인 이상한 말투가 되거나(저기 저 (톡톡)의 번외가 있다) 그냥 이름으로 부르겟네요 슬은이가 인생에 오빠가 있어본 적이 없어서 오빠 호칭의 문턱이 너모 높다.... 사실 제가 못 써서 그러는 거 맞습니다 죄송... 그럼 이쯤에서 선관 정리 할까용!
그리도 뒤늦게 선관 레스를 올립니다ㅠㅠ 모두 안녕하세요! -
763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50:32다녀오세요 캡! 그리고 칠레전인가요..
그러고보니까 예전에 올림픽 할 때인가..(야 십년 전 이야기를 왜꺼내..)
야구 결승전 때 배달하느라 너무 바빠서 하고 나오는 길의 차 라디오로 중계 들으며 맘 졸였던 기억이 나네요.. -
76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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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8:53:22>>761 웅이는... 눈 저렇게 떠도 선생님한테 눈 똑바로 뜨라는 소리 못듣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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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파아아)아저씨 - 소미◆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54:54' 그렇죠.... 아침부터 계속 나와 있었으니.... '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피곤하긴 한 모양입니다. 피징위즈비에 대한 집념이 이렇게 무섭답니다.
' 고마워요, 이상한 부탁이었을텐데... '
' 호박주스, 피징위즈비 나왔습니다. '
' 나왔네요. '
이상한 부탁이라는 것을 알긴 아는 모양입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나왔다는 점원의 말에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곤 더듬으며,찾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저는 애인을 기다리도록 할게요. '
언젠가는 오겠죠. 안 올리는 없을 겁니다. 그렇게 믿어야죠. 어찌어찌 피징 위즈비를 쥔 청년이 숨을 내쉬었습니다.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미주!!! -
767 (파아아)아저씨 - 소미◆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8:55:35>>760 와아아아 귀여워....!!!!(심쿵)
햄스터가 꾸시꾸시 하는 움짤이었는데 용량이 컸나봐욥:3c -
76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56:38소미주 캡틴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진짜 청년씨 피징 위즈비에 대한 집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76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57:19햄스터가 꾸시꾸시....:▶ 귀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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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효도하자 아리에스-링샤오 옹 feat.묘두사 목도리(? (9177522E+5) 2018. 9. 11. 오후 8:57:24"어! 깼네! 먕하고 울었어 방금! 먕이라고 했어! 고양이처럼 우는구나~ 신기하다!"
다 풀고나니 리웨는 눈을 뜨고 있었다. 언제 일어났지? 하긴 그렇게 엉킨 걸 풀겠다고 손으로 만졌으니 안 깨는 쪽이 더 이상하겠네! 샤오샤오 오빠의 손을 타고 쭈우욱 올라간 리웨는 아까 내가 말한 것처럼 목도리(!)가 됐다. 와! 진짜 목에 감겼어! 그치만 털은 머리에만 있으니까 따뜻하진 않을...까...?
"응! 다시 출발~! 근데 샤오샤오 오빠, 리웨 따뜻해? 고양이는 만지면 따뜻한데 뱀은 서늘하잖아? 리웨는 어때?"
고양이랑 뱀이랑 합체니까 미지근할까? 어떨까? 리웨도 일어났겠다 이제 목소리를 줄일 필요도 없어졌다. 원래 텐션으로 궁금한 것, 떠오른 것을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걸어갔다.
"참, 백호 기숙사는 어때? 어떤 곳이야? 청룡은 포근~한 봄날씨인데, 침대가 하나도 없지 뭐야! 바닥에서 자는 거 너무 신기해! 그치만 조금 딱딱하구... 응, 침대 있었으면 좋겠다. 침대는 푹신하니까 뛸 수도 있는데."
//오아아 저녁먹고 왔어요!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ᄇ• ́)ﻭ✧ -
771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8:57:52캡틴 수고하셨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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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8:59:31후반전 시작했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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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8:59:46아리에스주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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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00:0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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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00:19>>772 ㅇ예에에!!!!!(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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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00:38선우주도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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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9:00:45다들 반가워요!
선우주 어서오세요!*˙︶˙*)ノ -
778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01:20오 오늘 축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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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9:01:56다들 어서오세요! 어... 그리고 뭘 쓰려고 했더라.(순간적인 소실현상이 일어난 듯하다)
아. 움짤은 못 봤지만 설명만으로도 좋을 듯하네요.. -
780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02:11선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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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02:21국가대표 친선경기임다!
하하하하핳ㅎㅎ하 어서오새오~~~ -
782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9:05:12그리고 제가 선관ㄴ레스를 잇지 않았다는 것을 노트 뒤적거리다가 알았슷ㅁ니다..... 으악 왜그래써 나...(흐릿.......)
>>504
호고곡 원평야씨 인프라 너무 좋다애오...... (???)
넵 그거 오케이입니다 처음 서ㅡ비스를 이용하게 된 건 14살때쯤부터 일이 될 것 같아오! 그리고 거기까지 찾아갔으면서 왠지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치료는 조금 패ㅡ스했지 싶군요 그런 게 아니고서야 짱짱 야씨 서비스를 이용했으면서 지금 상태일 리 없다.... 앗 아닌가 짱짱야씨(???)한테 가서 그나마 지금 상태인 게 맞겠군여...!!!!! :ㅁ
그리고 ㅋㅋㅋㅋㅋ상태평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네 저 그거 좋아요 완전 굿인데요(대체2)
링샤오 다른 사람이라면 평범하게 괜찮냐고 묻는 말에도 아 댁이 알 바 아닌대오 ㅍ-ㅍ 할텐데 월이가 하는 말이라면 그냥 끄덕하고..... 얘 자기 아픈 거 티 나는 거랑 남이 그거 의식하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월이한테는 필요하다면 낱낱이 고할 것 같슴다 흑흑....... -
78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06:07선우주 어서오세요1!!
저 순간적으로 기시감을 느꼇어오(?????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위화감이...(???? -
784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9:07:33앗 마따 캡틴 묘두사는 온혈동물인가요 냉혈동물인가요!!!!!!!(진-지)
으악 좀 늦었지만 아리에스주랑 선우주도 어서오세요 안ㄴ여ㅣ..!!!!!! -
78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07:53으으으으으으으음?????
않이 위화감이라니.....(흐릿) -
786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9:07:58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
787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09:00>>779 그거 이제 자려고 누우면 생각날거에요(?)
>>781 오...그렇군요...!
>>783 위화감이라니 뭔지 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
78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09:06냉혈이오!!>:3(?????
묘두사는 시원합니다!!! 굴에서 살기도하고...(끄덕끄덕) -
78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10:05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위화감이 느껴졌어오....
순간적으로 '어, 이거뭐였지...어떻게 치는 거였지..' 하고.... -
79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11:12앗... 그거 저도 알거 같아요...... 가끔 그럴 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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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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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13:09소미는 저거 첫번째겠네요. 다음부터는 예쁜 주차 부탁드립니다 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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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13:24하아니 맞다 선관ㄹ레스...
>>486 아닠ㅋㅋㅋㅋ월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막 그거 같아요 선후배가 아니라 사촌이나 어린 동생 돌보는 형...(대체) 막 율이가 옷 흐트러진거 다듬어주고 그럴 것 ㄱ같아...(흐으릿)
율: 천천히 드십시오, 선배님. 혹여 체라도 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 봉지 뜯어줌) 아, 고름이 거부 한다니...(옷 고름 매줌)(완-벽)(???)
이거 완전 형 동생 뒤바뀐ㄱ건데..? -
794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9:14:36>>792 ㅠ..ㅠㅠㅠ.... 소미 너무 힐링 치유 천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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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14:48율이 첫번째 사진의 두 번째요..
율: 차를 개*같이 대놨네.
우석: 너 예의를 대체 어디다....
율: :)? -
79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15:37>>791 현재 샤카라는 4번이고... 조건 충족시에도 4번이요(?) 더 나아가면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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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16:12선우는 1번 문구를 종이에 안 적고 3번처럼 차에다가 적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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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9:16:48링링ㅇ 그냥 차가 없어지는 매직이요......
아례스주 일상 킵해도딜거ㅑ요..... 갑자기 열이 조 ㅁ심낳게납니다 아 날ㅆ.....ㅣ진짜........ -
79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16:54>>791
~추종자의 경우~
1번째: 아저씨(???)(이름이 아님)
2번째: 바브
3번째: 언급만 된 '자인'
4번째: 무라카미 하루키
5번째: ???
~사감들의 경우~
곤: 2번째
감: 1번째
리: 3번째
건: 4번째 -
80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17:32아아앗 링샤오주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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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17:40아니 잠깐만요...저 두번째 자신 못봤다....(끼약)
현재는 첫번째 사진 4번째.
조건 충족시엔 두번째 사진 4번째.
더 나가면......두번째 사진의 5번째요
(대체) -
80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18:21링샤오주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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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18:22링샤오주 괜찮으신가요8-8 들어가서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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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18:56아니 세상에 추종자랑 사감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브랑 곤쌤과 같은 과군ㅇ요...
율이 성격 안 좋구나...(대체) -
805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19:35아니 링링주 푹 쉬시라..8ㅁ8..(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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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19:42추종자랑 사감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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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0:23>>801 자신 무엇.....? 사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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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1:33다음판 0레스 뭐에요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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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9:22:48푹 쉬세요 링샤오주!
미미는 첫번째의 첫번째요. 한달에 한번쯤은 두번째의 마지막거 해버릴지도(농담) -
81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23:14https://youtu.be/G747cAayYwE
엔다이야애오:3~~ 이 노래 명곡입미다!!>:3 -
81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4:17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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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9:25:02앗 네네 당연히.되죠 ;ㅁ; 링샤오주 푹 쉬셔요!
그리고 이메레스... 아리에스는 3번일거같네요(? -
813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25:09않이 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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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26:11아리에스주 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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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6:34아리에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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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26:44엔다↗↗↗↗↗이야↗↗↗↗↗↗↗↗ 여기가 기숙사만 아니면 당장에라도 노래부르는 건데 크흑...(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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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27:09아리에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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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27:11아리에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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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27:27다음 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례스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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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7:41제가 아는 엔다이야는 무지 높은 노래로 아는데....건쌤 대단하셔....?(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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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27:463. 사감 선생님들 중에서 곤 선생님께 장난을 굉장히 많이 칩니다. 오늘도 그를 쫓는 곤 선생님의 욕설이 들리는군요.
(위키 문장을 긁어 온 캡틴입니다)(무언의 끄덕)(???? -
822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9:28:12다들.반가워요!(๑´ω`๑)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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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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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8:35>>821 (무언의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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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29:47>>823 마지막으로 율주와 돌린 게 저니까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
으으으으으으으음.... 일상을 돌려야하는데 나른하네요.. -
82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31:10손이 비는데... 9시 50분까지 손 드는 사람이 없다면 제가 들어도 될까오?:3
회사일 하나만 마무리 하면 되서..(흐릿)(회사일 때문에 컴퓨터 켬) -
827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9:31:35흑흑. 저는 아직 돌리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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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31:49>>823 앗 저 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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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33:45:0! 핫..SoMe쭈군뇨!!(????)
돌릴까오? >ㅁ< -
83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33:51일상이 돌아가니 저는 관전 모ㅡ드(팝콘)
-
83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34:14시닙이 옵니다아아아악!!!
저는 일하고 올게요;ㅁ; 뭐야... 왜 결번이야....(흐릿) -
83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34:43캡틴 다뇨시구 앗....!!!! 신입분!!!!!!!!!!!!!(팡파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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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34:54시니이이이이이입!!! (무릎 갈 준비)(?)
하아니 캡틴..88..힘내오..(토닥토닥) -
834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35:53>>829 네네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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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소미주 (2732402E+5) 2018. 9. 11. 오후 9:36:41캡틴 다녀오시구 헉 시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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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36:57빨래 널고 돌아왔습니다!
뭣...신입분이 오신다고...?!(주섬주섬)
>>829 순간 이거..소메주로 읽었습니다..소미주 죄송합니다(큰절) -
837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37:06조아오! :3
.dice 1 2. = 2
1. 소금쟁이
2. SoMe -
83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37:32선우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839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38:03So Mi 지만..
그래서 나! So, Me! 도 귀여우니까요... :3;3 저어는 어떤 상황이라도 다이죱입니다! 막 금지된 숲에 가서 맞짱 뜨자! 이런 게 아니라면(...) -
840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9:41:29다녀오세요 캡! 와아아 신입!
-
84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41:53음음 귀엽네요 확실히 (끄덕끄덕)
-
842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9:45:03슬슬 순찰을 돌아야 할 시간이였다.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던 너는 귀찮아서 잘 움직여지지도 않던 몸을 겨우 이끌어 밖으로 나온다. 바깥은 한없이 어두웠다. 이대로 있으면 빨려들어갈 법한 어둠이었다. 너는 지팡이에 대고 속삭인다. 루모스. 하나의 작은 빛이 너의 앞길을 밝힌다. 너는 앞으로 걸어간다. 조심히. 또 조심히.
오늘은 현궁 쪽으로 가볼까? 너는 그 생각을 하자마자 현궁 쪽으로 향한다. 기실 사람이란 것은 마음 먹은 일은 바로바로 해내야지. 너는 그 생각을 품고 조심히 현궁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다. 성공적인 행동이었을테다. 누군가한테 부딪히지만 않았다면.
"앗, 미안해!"
너는 재빨리 부딪힌 사람에게 사과를 했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던 모양이다. 너는 재빨리 그 사람의 상태를 살핀다. 다친 곳은 없는지. 넘어지지는 않았는지. 너는 위아래로 그를 훑고는 제 손을 내밀었다. 넘어졌으면 이걸 잡고 일어나란 뜻이었다.
"다치진 않았어?"
너는 질문을 하였다. 네 목소리에서 다급함이 묻어나왔다. -
84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46:00소미 어두운 곳에서 부딪히고 상대부터 생각하는거 너무 힐링캐.....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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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9:46:15그래서 나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대체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귀엽긴 하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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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축구 중계자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9:47:040:0 지겹습니다,,,,,,,,,
소미야...소미야...!!! 괜찮니 소미야아아아악!!! (근육캐에게 몸박한 소미 걱정)(?) -
84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49:01근육캐에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통박치기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흐으릿(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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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50:46친선경기가 그렇게 치열해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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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9:51:54안녕하새오... 신입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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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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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아리에스주 (9177522E+5) 2018. 9. 11. 오후 9:56:44앗 신입분 어서오세요~ (๑•̀∀•́ฅ ✧
저어는 이모티콘 빌런 아리에스주에요!(?
앞으로 잘부탁해요!٩( >ω< )و -
851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9:57:50시닙분 어서오세요! 이 스레에서 힐링을 맡고있는 힐링캐를 굴리는 소미 오너 소미주입니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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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후 9:57:56헉 신입분!! 어서와요!! 청룡 5학년 대표에 사람 안 물고(???) 패시브로 선량함을 장착한 선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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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9:59:19핫... 이렇게 격렬한 환영인사라니... 저도 잘부탁드려요! @감격
180 넘고 뱀 같은 딸을 데려왔지만 잘 봐주세욧...! :3...! -
854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00:08아앗 글 다는 사이에 다른 분들까지 환영인사를 남겨주셨어!! 모두모두 반가워요!! :D!!! 상황극판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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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01:30어서와요 서륜주! 저는 주작 4학년 대표이고 경국지색스럽게 이쁘장한 미남인데 성격이 긍정화사밝은 치유캐인 미메시스 줄여서 미미를 굴리는 미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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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01:33그... 그래서 전 이제 뭘 하면 되는거죠?! :ㅇ?! @아무 것도 모름 @멍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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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01:51드디어.... 드디어 니샤카라보다 키큰 여캐분이 오셨어....(감격)(뭔)
어서오세요!!!! 잘부탁드립니다!!! -
85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03:04편하게 잡담을 하셔도 좋고 일상을 하셔도 좋으며 그것도 아니면..음......어음.......정주행을 하셔도 됩니다!!!!
선관을 짜셔도 다이죠부하구요:▶ -
85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04:52얏ㅡ호! 어서오세요 서륜주!!!
드디어 일을 끝낸 캡틴입니다:3
저어는.... 어.... 스레의 린넨 마스터인 캡틴입니다:3 매우 무해해오!>:3 -
86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05:23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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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06:12맞다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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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07:42그냥 잡담을 하시거나 선관을 짜거나 혹은 일상돌리실 분이 있다면 일상을 돌리거나 설정을 풀거나.... 등등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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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08:02어서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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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08:26무해하신 분들이 많군...!! >:3...!! 그나저나 캡틴이라니 무지하게 강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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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08:29모르시는 부분은 캡틴이 알려주실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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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09:09>>864 그렇습니다. 모두 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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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11:01>>862
설정... 설정이라...! :3...! 서륜이는... 혀로 명주실 매듭을 묶을 수 있어요...?! -
86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1:41!?????!!!!! 서륜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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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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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11:57>>857
사실 174로 하려다가... 10cm나 더 늘려버렸어요...! :D! -
87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12:15서륜이 짱 강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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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후 10:12:15>>866 맞아요! 다들..무해하죠! 그럼요!! 그렇죠!!!
>>864 훗..벌써부터 캡틴의 강함에 놀라신 모양이군요...(코쓱) -
87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2:31캡틴ㅋㅋㅋㅋㄲㅋㅋㅋ짤 뭐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4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후 10:13:43캡틴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그거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7 잠깐만요...명주실 매듭을 혀로...?!!!!!!! -
87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3:53>>870 여캐든 남캐든.. 크면 어떻습니카... 서륜이 매력적이에요!!!(야광봉)
>>872 (꺄아아악)(찔림)(몹시 찔림) -
876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14:13누구의 명령에도 따르지 않는 캡틴...!!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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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14:54>>874
후후 그렇습니다 :3 체리 꼭지를 혀로 묶는 단계를 넘어서서 명주실을 묶는 경지에...!! -
87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6:06어엌... 강하다..........서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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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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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7:24>>879 아아니아니오......(동공지진) 아니...아니 이분이 왜 여기에 오셨ㅇ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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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18:00왜냐면 저는 캡틴인걸요!!XD그리고 이 스레의 큐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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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8:32음.. 음음 봅시다... 체력이 조금 돌아왔으니 일상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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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18:55저도 자기 전에 일상 한번 하고 싶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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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9:01>>881 귀여우신 캡틴....(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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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선우주 (9313391E+5) 2018. 9. 11. 오후 10:19:20>>879 !!!!!(선우주는 도망치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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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19:47>>883 앗!! 그렇다면 킵해두고 천천히 해도 좋으니 일상 하시렵니까 서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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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0:20>>885 (껄껄) ^ㅁ^ 어디가세요 선우주!!!!!(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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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20:21>>886
앗아아...!! 제 첫 일상 상대가 되어주시는건가요...! :D...!!! -
889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20:34오 또다른 일상이 돌아가는 건가요?
하하하하 아침수업만 아니라면 일상 돌리는 건데(털썩) 1교시 수업 제일싫다... -
89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20:43>>882 와 >>883을 잇겠습니다!!!
맞다! 신입분들을 위한 안내사항이 하나 있었네요:3 제 대다수의 레스는 긁어보시는 게 좋습니다:3 제가 어디에 린넨을 숨겨뒀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
89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1:41>>888 서륜주께서 괜찮으시다면요:▶ 그럼 선레를 돌려볼까요?
.dice 1 2. = 2
1. 샤카샤카
2. 짱 귀여운 신입분 서륜이 -
89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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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23:20>>887 이잇 이거 놓아요 샤카라주! 저는 자유를 찾아 떠날겁니다!! 절대 저 짤이 무서워서 그러는게 아니라고요!
>>890 역시 린넨 그랜드마스터 캡틴...(끄덕) -
89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3:42>>889 앗...아앗.... 선우주 힘내셔라..88
>>890 잠....깐만요 붉은 글씨에 놀랐잖아요 캡틴.....88
+)하자면 다른 분들의 레스도 드래그로 긁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서륜주가 처음이시군요:▶ 상황은 편하신 곳으로 해주세요!!!! -
89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5:03>>893 하얗고 말랑말랑해보이는 저 유해한 생물체 앞에서 도망치시면 안됩니다!!!!!!!!
>>892 안이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6 슬은주 (8359652E+5) 2018. 9. 11. 오후 10:25:28하지만 제 레스는 긁어보지 않으셔도 됩니다(은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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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6:00슬은주 어소사:▶
.....거짓말.......(우사미눈) -
898 율 - 소미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26:05"랑이야."
랑이는 꼬리를 무심하게 바닥에 쳐내며 고개를 돌렸다. 나가기 싫다는 뜻이겠다. 하기사, 안 그래도 오늘 정규 일정이 끝나자마자 한 시간 전 까지 계속 현궁 뒤에서 목검을 휘두르고 마법을 연습했으니 그럴 법도 하다.
"그래, 오늘도 혼자구나. 이 형을 혼자 두고..."
"컹!"
지랄 하지 마, 형. 율은 랑의 시큰둥한 반응에 상처를 받았다는 듯 표정을 구겼다. 바깥으로 나오고 순찰을 할 시간이었다. 미처 묶지 못하고 물기에 젖은 머리가 가볍게 종아리께에 넘실거렸다.
오늘은 현궁을 유심히 둘러봐야겠다. 지팡이를 손에 쥔 율은 그렇게 생각하며 옅게 웃었다. 미소를 짓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다. 한 발을 내딛고 부딪힌 사람은, 글쎄.
"이런, 괜찮소?"
율은 어둠에 익은 눈 사이로 보이는 소녀의 행동에 절로 미소를 지어낼 뿐이다. 이리도 걱정을 하는데 어찌 반응해야하나, 오히려 이 여인이 넘어지지 않았을까 싶은게다.
"소인은 다치지 않았소만, 낭자는 어떠한지..."
손을 내밀자 어색하다는 듯 웃었다. 작구나. 작디 작은 소녀였더라지? 겨우 고개를 내렸더란다.
// ㄴ늦어서 미아내요..8ㅁ8 -
899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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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27:04율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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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28:00일단 일상은 한번쯤 다 긁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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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29:47저는 안 긁어도 되는 청정지역입니다! 근데 상대방분은 아닐지도 몰라요.
다들 어서오세요! -
903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30:48>>894
앗... 짱 귀엽대...! :D...!! @설렘 @기쁨
음음... 상황이라...! 통금 시간이 거의 다 된 늦은 시간도 좋을까... :3... @고민고민 -
904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30:56하앗 시닙분 어소사!
최장신(멸칭: 자벌레, 소금쟁이)+속썅 불특정 다수 얀데레 추종자+현무 학생대표(5)인 율이를 굴리는 부캡틴 율주애오 >ㅁ< -
905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0:31:19자세히 보니 그는 꽤 컸다. 이런 사람한테 부딪히고도 용케도 넘어지지도 않았구나. 너는 네 신체능력에 무슨 변화라도 일어났나 싶어 제 몸을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물론 변화따윈 없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겠지.
"난 괜찮아!"
너는 두 팔을 파닥파닥 휘저으며 직접 괜찮다는 것을 어필했다. 지나치게 활발한 분위기였다. 너는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었다. 왠지 이렇게라도 안하면 미안해 할 것 같아서 더 그랬다. 너는 두 팔을 파닥이는 걸 멈췄다. 어쨌든...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많이 놀랐거든."
그야 밤중에 길을 걷다가 누군가하고 부딪혔는데 안 놀랄 사람이 있겠는가? 너는 다시 싱긋 웃었다. 그러고보니 초면인 사람이네. 계속 야라고 부를 순 없으니 통성명이라도 해야하나? 너는 입을 열었다.
"난 주작기숙사 5학년 학생대표 김소미! 너는 이름이 뭐야?"
참, 이제 슬슬 통금시간 넘어가는데 빨리 안들어가면 감점 받을지도 몰라! 너는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당연했다. 왜냐하면 너는 그 규칙을 어겨 감점을 받은 아이들을 수도 없이 보았으니까! -
906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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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2:07>>903 괜찮습니다:▶ 편하게 편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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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2:58아아...스레에......스폰지밥이 가득해.....(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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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0:34:46율주 저 씻고오느라 답레가 쪼까 늦을 수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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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5:16소미주 다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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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35:37>>906 맛있는 예쁘니버거! 한번 드셔 보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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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35:52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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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35:53소미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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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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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36:36다녀오세요 소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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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7:05>>914 아니 이게 뭐에요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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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37:22>>914 대머리읰ㅋㅋㅋㅋㅋ마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들어가고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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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0:38:23그아아아ㅏㅅ챠 갱신이옵니다 그리고 선관 이으러 갑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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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요괴의 예언은....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38:39' 근신은 곧 끝나나요? '
' 아마도 그럴 것 같네. '
비화교수가 무력을 행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지요?
미셸 교수가 유키마츠 교감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임페리우스 저주로 인해, 학생들을 공격했던 그는, 다행히ㅡ 비화 교수의 주문에 제정신을 찾은 모양입니다.
' 어쩐 일인가. '
' 아, 식사를 가져왔어요. 아무 것도 안 드셨을 것도 같고... [그 아이]가 굉장히 걱정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
유키마츠 교감이 언제나 데리고 다니던 어린 설녀는 감 선생님이 잘 돌봐주고 있었답니다. 미셸 교수는 유키마츠에게 붉은 고기가 담긴 그릇을 내밀었습니다. 아마도 도축을 한 모양입니다. 핏기가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 물어보니까, 익히지 않은 고기 요리가 가장 보양이 될 거라더라고요. '
' ...... '
아무리 사람의 흉내를 낸다고 해도, 요괴는 요괴였다죠. 감 선생과 다니엘 교수에게 많이 물어봤었던 듯, 그녀는 시선을 회피하듯 말했습니다.
' ...하나... 붉은 것이 하나... '
' ?! 교감 선생님!? '
' 여섯 번째, 피를 머금은 갈고리가 상서로운 것을 찢어발길 것이며, 그것은 어린 자들에게 연결을 하려 한다. '
유키마츠 교감의 공허한 눈동자는, 그 어디도 향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치 그가 아닌 것 같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갈 뿐이었습니다.
그거 아나요?
요괴의 예언은 주로, 끔찍한 것이 들어맞는답니다. -
92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38:40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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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38:41월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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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0:39:01어서와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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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요괴의 예언은....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39:32월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소미주 다녀오세요!!
맞다!
이번 레이드 때... 스포일러 쪽 방향으로 할 지, 일반 레이드 방향으로 할 지 투표가 아직 진행중입니다!!>:3 둘 다 더블레이드애오:3 -
92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40:08>>919 유키마츠 교수님의 근신이 풀............(동공핵지진)(말을 잇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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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40:53>>919 헉....뭔가...매우매우매우매우 불길한 예감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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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40:59핫챠! 나메 체인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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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서륜 - 붐샤카라카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41:02통근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늦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대부분 제 기숙사로 벌써 들어갔고, 남은 몇 안 되는 학생들도 발바쁘게 기숙사로 향하고 있었다. 그건 당신도 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시간을 넘겨서도 밖에 있으면 기숙사 점수가 깎이기 일쑤였으니까.
그렇게 빠른 걸음이든, 설렁설렁 느린 걸음이든 기숙사로 향하던 당신의 발길을 붙잡는 것이 있었다. 벤치에 걸터 앉은 한 여학생. 모두가 서두르는 와중에도 홀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했다. 옷자락 너머로 뻗은 가느다랗고 창백한 팔은, 허공에 가볍게 놓여있었다. 팔 끝으로 시선을 향하면,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맴도는 검은 나비가 보일 것이다.
"...이것 봐요, 나비에요."
그런 당신의 시선을 느낀 듯 그녀가 입술을 달싹이며 가볍게 말을 흘렸다. 검은 날개를 파닥이던 나비는 곧 그녀의 손가락에 슬며시 내려앉았다. 그녀가 살짝 눈웃음지었다. -
92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41:03현재 스포일러 5: 레이드 4 입니다!!!(맞나)
-
929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41:32>>923 음..음...전 어느쪽이든 좋으니 다갓님에게 맡겨보겠습니다!
.dice 1 2. = 2
1.스포일러
2.일반 -
930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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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42:02머머리 혐오를 멈춰주세요 ㅠㅠㅠㅠㅠ
-
93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42:03>>91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이야아... 진짜 엄청나내오.. 이 모든 것을 주도한 다갓.. 당신 정말...(????? -
933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42:23뭣...동률이 되어버렸어...?!
-
93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43:59이 예언은.... 이번 스토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찡긋)
이번주 금요일에 일찍 끝나는 대신 조금 멀리 외근 나가요! 꺄하하하 살려줘....(흐릿)(9월이 피크인 캡틴입니다) -
935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44:12붐샤카라카 뭐에요 서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앗...!! 답레 쓰러 가겠습니다!!!!
-
936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45:06>>935
드... 드립 본능을 억누를 수 없었어요... :3... 붐 샤카라카! 붐붐!! -
937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47:21아무튼 서륜주도 투표 부탁합니다!!
스포일러와 일반 레이드 둘 중 어디를 선택하시겠읍니까!!
물론, 어느 쪽을 선택해도 더블레이드입니다..:3c -
938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48:52>>937
앗...!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처럼이니까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dice 1 2. = 2
스포일러 - 1
일반 - 2 -
939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50:20아.. 이거 설명이 먼저였군요..
이번 스토리가 '레이드' 입니다:3 전쟁 시절의 최종 보스엿던 누에의 추종자들이 레이드에 나올 예정인데...
이번에는 큰 스포일러냐, 일반적인 레이드냐.... 를 다이스가 두 번 결정을 내려버려서...(흐릿해진다) -
940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0:51:50>>939
그런거군요 :3...!!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멋진 대사 -
94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0:52:39스포일러 5
일반 6
오오옹:3~ -
942 니샤카라 - 서륜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53:52일정은 일찌기 끝났지만 니샤카라는 하티의 산책을 겸해서 평소보다 조금 오랜 산책을 즐기고 백궁이 있는 위치로 걸음을 옮기던 걸음을 붙잡은 것은 홀로 앉아있는 여학생의 모습이였다. 주인된 이가 걸음을 멈추니 패밀리어인 사바나캣인 하티또한 주인된 이의 곁에 멈춰서서 짧게 울어보였다. 통금 시간이 가까워졌으니 들어가야했지만 니샤카라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검은색 머리카락의 여학생과 그 손가락에 내려앉은 검은 나비를 바라보다가 그쪽으로 걸음을 옮겨서 가까이 다가갔다.
"그렇네. 곧 통금 시간이야. 그대야."
안들어가도 되겠어. 높낮이가 일정하고 질문인지 평서문인지 헷갈리기 일쑤인 단조로운 목소리로 읊조리곤 니샤카라가 여학생의 비어있는 자리를 가만히 눈짓해보였다.
"앉아도 될까. 그대야."
가까이에서 보니 그 눈이 몹시 신기했다. 제 체구도 마른 편에 속했지만 눈앞의 여학생은 창백해보이는 피부때문인지 더욱 돋보였다.
신기하기도 하지. 앞머리에 가려지지 않은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옅은 백금색 눈동자를 지긋하게 감았다가 뜨곤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었다. -
943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0:56:00캡틴 외근....힘내세요88
이거.... 우와.. 결과를 모르겠는데요!!!! -
944 율 - 소미 (6861318E+6) 2018. 9. 11. 오후 10:56:54꼭 토끼 같은 인상이다. 부산히 팔을 휘저으며 이야기를 내뱉는 것이 작은 동물이 폴짝대는 것 같았더라지. 함박웃음을 짓자 율은 자신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더란다. 작은 동물을 보면 행복해지는 미소였다. 물론 소동물을 손에 잡아본 적은 없지만. 그야 쥐면 터질까 두려웠기에...아무렴.
"낭자가 넘어지지 않아 다행이오. 소인도 놀랐으니...소인은 괜찮소이다."
상냥히 미소를 지은 율은 눈을 휘어 그 특유의 야살스러운 미소를 만연히 담아낸다. 5년동안 무던히 해오던 표정이니 아예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눈 앞의 작은 토끼 소녀는 자신과 같은 5학년이다. 율은 덧붙이는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저 공손히 한 손을 가슴팍 위에 올리고 고개를 가볍게 숙였을 뿐이다.
"천 가문의 율이라 하외다. 현무기숙사 5학년 학생대표이오."
순수혈통 특유의 지독히도 잘 차려내는 예는 어딜 가도 빠지지 않았다. 자기 과시라 생각이 될 지도 모르지만, 추종자 가문의 사람이 자신을 어찌 과시하겠는지. 율은 소미를 쳐다보고 말을 이었다.
"헌데, 소미 낭자는 어인 일로 현궁까지 오게 되었소..?"
본디 현궁의 순찰은 현무 기숙사의 몫이었으니 궁금할 법도 한 것이다. -
945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0:58:35>>762 아아니 어쩌다보니 괭이쟝이 된 월이...:333(?????)
그리고 흠흠 그렇군요!! >:3 네 숙지했습니다! 저도 이쯤이면 된 것 같은데...슬은주도 더 원하시는 관계가 없으시다면야! 수고 많으셨습니다 슬은주!! >ㅁ<
>>782 원평야씨 인프라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ㅣㅣㅣ(끌려감)
핫 그렇군요! 그럼 원평야씨가 링링이 상태를 어느 정도로만 봐주고 약처방하고 등등등을 했단 걸로!! 14살 때부터면 월ㅇ이는 16살이고...오케이!! 방학때면 가끔 월이를 볼 수도 있었겠군요 :333 그리고 그때 처음만난 이후로 학원에서도 아는 척을 했다는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월이가 먼저 아는 척을 할 것 같네요 막 학원에서 보는 순간 "단골환자다"(????)라면서.....
상태평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333(???????)(아님) 막 보자마자 인사 대신 수준으로(....) 상태 직구 날려버리는 ㄱ.......허어...월이 공감력부족 어찌허노...(미간짚)(???)
어아아아앗 세상에나. 이야기가 그렇게 되는군요...!! 0ㅁ0 그러하다면 월이가 말한다면 배운 의술 안 배운(????) 의술 막 다 동원해가며 일단 어떻게든 해결해줍니다 가령....
월: (뒷목 손날치기 빡)(??????) 한동안 거긴 괜찮아질 거야(?????????????)
라든지.....(??)((야매의술))
아 참 월이가 다른애들 한 글자로 부르는 그게 있어서 링링이는 아마 '링'이라고 불릴 거애오!! >:3 링아 링아라고 부를 거예요. 링링이가 아니니까 반쯤 봐줄 거지 링링아...???(?????)
>>793 아아니 이제 보니까 월이 완전 철없는 애가 되었네요 허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정이랑 들어맞음)) 괜찮은 것 같아요 최장신 율이가 연장자 학년대표를 보살핀다....(????)
월: (((매우 잘 매진 옷고름))) 사람 차별하네(뜬)(부루퉁)
어 이렇게 되면 시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월이가 과자 뜯는데 안 돼서 율이를 찾아가는 게() 첫번째 제대로된 대면인데 엄 비교적 옛날이려나....(댕청)
그러고 보니 율이의 경우 외자라서 그냥 그대로 율아 율아 라고 부르겠네요 >:3! -
946 선우주 (4029873E+5) 2018. 9. 11. 오후 10:59:26왜 11시밖에 안 됐는데 잠이 온단 말인가..전 일찍 자러갑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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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01:17안녕히 주무세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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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1:01:31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선우주 굿나잇!1
그리고 세상에 시닙분이 오셨군요...!!1 0ㅁ0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저어로 말하자면 이 스레에서...엄......엄........(고민).....엄.......아마 >>맏내<<를 맡게 될(?) 월이를 굴리는 월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서륜주!!! >ㅁ< -
949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1:03:11안녕히 주무세요 선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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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03:48월주도 스포일러와 일반 레이드 중 하나를 골라주세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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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1:04:25>>950 앗 저는 위에서 다이스를 굴렸어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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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서륜 - 니샤카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07:57"서두르고 싶지 않아요."
손 끝의 나비에게 머물던 서륜의 시선이 살짝, 당신에게 향했다. 그녀의 눈빛은 날카롭지만, 동시에 고요했다. 아무런 동요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뻗었던 팔을 가까이 끌어왔다. 검은 나비가 그녀의 고개 가까이에서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어디든 앉아도 좋아요."
손 끝의 나비를 바라보던 서륜이 당신을 돌아보며 말했다. 부드러운 울림이었다. 당신을 바라보는 서륜의 눈매가 자그마한 호선을 그렸다. -
95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08:58아하 그랬군요! 제가 헷갈렸....(머리박) 미아납니다...
구글폼으로 할까 하다가 모바일로는 우째 하는 법을 모르다보니...(흐릿) -
954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1:09:40선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945 괜찮아요 그래도 월이는 귀여우니까! (찡긋)
최장신 자벌레가 대표님을 돌본다..! (무엇)
율: 괜찮습니다. 그래도 소인에게 마저 반항을 했더라면 곤란했을테니 말입니다. (활짝)
ㅓ.....2학년 어때오...? (월주: 대체 왜죠?) 앗앗 율이는 월이를 선배님이라 부를 것 같아요..깍듯 오브 깍두기(????) -
955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11:48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구렁이는 꽤 귀엽게 생겼답니다... :3... 동그랗고 초롱초롱한 눈... 강아지같이 귀여운 입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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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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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15:36>>956
너무 귀여운 구렁구렁... 딱 좋은 짤을 들고 오쎳군여!! :D!! -
95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16:02선우주 굿나잇되시구 오신분들 어소사!!!!
구렁이........귀엽군요(???) -
959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1:18:53다행이다. 너의 얼굴이 화사해졌다. 마치 한 떨기의 꽃이 피어난 것과 같았다. 너는 헤 하고 웃어보였다. 토끼같은 이빨이 유독 두드러졌다. 다치지 않았다면 다행인 것이었다. 만약 다쳤으면 그도 저도 고생이었을 터이니. 너는 고개를 끄덕인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가 앞뒤로 흔들린다.
"그렇구나. 다치지 않아 다행이야!"
끝이 올라간 목소리가 유독 튀었다. 너는 율에게 다시 한 번 웃어보이다 그가 야살스러운 미소를 짓자 입을 헤 벌린다. 어머어머 쟤 웃음 좀 봐. 장난 아니네. 너는 저렇게 웃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여태까지 그렇게 웃을만한 사람을 본 적도 없었고. 너는 율을 올려다봤다. 올려다봤다고? 당연하지. 키 차이가 얼만데.
"오. 같은 학생대표구나. 잘됐네~."
감점도 안해도 되고~. 라는 말은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너는 율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천 가문이라고 한다면 순수혈통인가? 너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너는 머글 태생이었기에 순혈들의 가문에 대해서는 무지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굳이 알아야 할 지식도 아닌데 뭣하러 조사할까? 너는 그들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나? 나는 주궁 순찰 다 돌고 산책할 겸 현궁까지 내려오게 되었지. 율이는 순찰 중이야?"
너는 율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눈이 참 깊고 푸르다고 생각한다. -
96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24:18(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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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25:20맞워오 구렁이 귀여워애오...!!
킹스네이크 꼭 키우고 말거십니다.... 언젠가는...(이렇게 늘어나는 캡틴의 반려동물 리스트 -
96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26:30소미주 어서오세오!!
일상... 얼른 후딱후딱 저도 해야 할텐데....(흐ㅡ릿) -
963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26:55>>961
히히 저어는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죠...! 배트맨 닮아서 귀여워요 :3 -
964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27:03않이 캡틴 리스트가 늘어가신다!!!!!!
저..저는.....이상하게 파충류나 그런쪽은 무서워해서......(흐릿) 같은 의미로 조류도 흠칫하는데 이건 전부 닭둘기들 때문이에요... -
965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27:44>>964
그래두... 막 뿔도마뱀 같은 거 드래곤 닮아서 멋있지 않나요...?! -
966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28:22소미주 어서오시구!!!
앗 그리고 서륜주 >>942 에 답레가 있어요(소근) 못보셨을까봐:▶ -
967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29:00저어도... 살아있는 닭은 무서워애오...
어릴 때 닭에게 쪼여서 죽을 뻔 해서...(흐릿) -
968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29:23이상하게 파충류나 뱀종류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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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30:41>>966
호곡... 저는 >>952에 달아드렸는데...!! :ㅇ...!! @엇갈린 만남 -
97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31:27>>968 아앗 알 것 같아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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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32:42>>969 아악!!!!!! 죄송합니다!!!!(머리박) 금방...금방 이어올게요!!!!!!
>>970 묘하게 압박되는 그런 분위기에 압도되서......(토닥받음) -
972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34:11>>971
아녜여 갠차나요... :3... 사실 저도 쓰고나서 바로 쭈루룩 밀리길래 못 보시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ㅅ; @적중함 -
973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34:16갸아악 저는 자러 갈게요...!!! 이젠 12시 전에 졸음이...(흐ㅡ릿)
-
974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1:34:48캡틴 잘자요!
-
975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1:38:18>>954 마저 반항하면 곤란하다니 반항했으면 옷고름한테 무슨 짓을(????????) 저지르려 한 거야 율아.....:ㅁ((동공지진))
앗 2학년이라면 율이 기준인가오 월이 기준인가오? >:333 그 정도여도 저도 괜찮을 것 같아서...!! :D
아앗 캡틴 굿나잇!!!! :33 -
976 율 - 소미 (6861318E+6) 2018. 9. 11. 오후 11:40:08작은 꽃이 핀 기분이다. 율은 소미가 사실 작은 동물로 변하는 애니마구스가 아닐까,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했다. 유독 두드러진 토끼 같은 이빨 때문일지도 모른다. 생각은 뒤로하고,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내세웠다. 사람을 앞에 두고 괜히 헛된 공상에 빠지는 건 예의가 아닐테니.
흐음? 율은 잠시 미소에서 옅은 의문을 드러냈다. 입을 벌리고 제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 때문이었나? 아마 그랬을테다. 제 자신의 얼굴에 무엇이 묻었나? 잘생김이 묻었나..하는 생각은 뒤로 미뤄둔다. 사실이지만.
"잘 되었지, 아무렴."
율은 소미의 눈을 마주했다. 이리 보니 참 신기한 색채렷다. 호수인가? 아니면 들판인가. 그것도 있지만 고개를 갸웃거리자 소미가 자신의 가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 같다 느꼈다. 다행일테다, 가문을 밝히자마자 경멸하며 멀리하는 시선보다는 모르는 것이 수천배는 나았다. 꼬리를 살랑거리며 다가오다가도 어느새 날 선 동공으로 쳐다보며 역겹다는 시선을 보내는 그것보다는 나은 것이다.
"아, 그렇소이다. 하루를 마칠 준비를 끝마쳤다가 침상에 눕지마자 순찰을 하지 않은 걸 떠올려서..."
율은 옅은 웃음을 흘렸다. 멋쩍은 웃음이었다. 이제 보니 머리의 물기가 덜 말랐는지 찰랑거리기보단 부자연스럽게 뻣뻣하다. 생기없는 두 눈이 초승달마냥 휘었다. 여우마냥 휘었을지도 모른다. 눈가의 붉은 안료도 지웠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머리가 길고 키가 큰 청년일 뿐이었다. 적어도 지금은.
"주궁의 순찰을 벌써 끝내다니...부럽다고 생각하오." -
977 니샤카라 - 서륜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40:10서두르고 싶지 않다인가. 니샤카라는 신기한 여학생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게 향하는 상대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고요한 눈빛이였다. 동요가 느껴지지 않는 그 눈빛에 니샤카라가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짓고는 그래하고 단조로이 읊조리듯 조근하게 대답했다. 더없이 상냥하고 친절한 뉘앙스의 어조였지만 딱히 제가 신경쓸 이유가 없었다.
"그럼 잠시 실례할게. 그대야."
나비를 보던 상대에게서 허락이 떨어지자 니샤카라가 상대의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제 패밀리어인 하티를 향해 오른손을 까딱여보였다. 제 주인된 이가 자리에 앉자 방금 전까지 니샤카라가 서있던 자리에서 하품을 하던 하티가 어슬렁 어슬렁 앉은 자리에 다가와서 발치에 몸을 앉혔다.
"초면이네. 이름을 물어도 될까."
호선을 그리는 그 독특한 눈을 응시하며 지긋하게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니샤카라가 장갑을 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며 예의 단조롭게 읊조렸다.
독특한 분위기의 여학생이라고 니샤카라는 생각했다. -
978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11:40:29구렁ㅇ이......파충류 조아요짱귀여워.........(벌ㄹ떡)(??????)
얍 갱신해오!!!! 약 먹어서 살짝 나아졌는데 내일 일어났을 때 멀쩡하길 바라야겠슴니다........(흐릿) -
97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41:16캡틴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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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42:25링샤오주 어소시구!!! 아앗....몸 괜찮으신가오???? 무리는 하지 마세요..
>>972 적중하셨...습니다.......못봤어요.....(흐으릿) -
981 선관은 열린문★월주 (1384909E+6) 2018. 9. 11. 오후 11:42:30링링주 어서오세요!! 아앗 괜찮으신가요...;;;ㅁ;;; 일단 선관을 >>945에 이어놓았긴 했는데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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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1:43:06링샤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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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1:43:06캡틴 푹 주무시구!
>>975 아닠ㅋㅋㅋㅋ율이가 아무리 속썅 얀데레 놈이라도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는 옷고름에게 해를 끼칠...지도 모른다고 순간 생각한 저는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농담이구 율이가 늘 가지고 다니는 은 핀(= 음료마다 독이 있나 확인함)으로 제대로 고정 해주지 않았을까요...
율 기준 2학년이 아닐까 싶어요! 그땐 170대 후반이었겠지만..
율: (무럭무럭 자람)(???) -
984 링샤오주 (3362986E+5) 2018. 9. 11. 오후 11:43:14앗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967 아아니 맙....맙소사..... ;ㅁ;
>>963 헉ㄱ 고양이 채고애오 채고 짱부럽습니드아아아악ㄱ
앗 모두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서륜주도 안녕!!!!!! 꺆 반가워요 신입!!!!!!!!!!!!! :▷
저는 백호 4학년 대표+개복치 허약-맨을 담당하고 있는 링샤오주입니다!!!!!! 환영해오 웰컴!!!!!! >:3 -
985 율무차 ◆tt8iCvOr6o (6861318E+6) 2018. 9. 11. 오후 11:43:37링링주 어소시구...! 핫 소미주 죄송한데 오전에 이어도 될까용...';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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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소미-율 (2732402E+5) 2018. 9. 11. 오후 11:45:05>>985 네네 괜찮습니다. 푹 주무세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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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45:47핫 율주 굿나잇입니다! 2학년때 170대후반이였다니.....율이 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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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미미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11:50:52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뱀.. 무쟈게 귀엽더라고요. 새는.. 새도 귀엽죠. 앵무새 무지 귀여워..
다만 전 타란튤라나 지네나 전갈같은 종류는 아직.. 무리입니다.. 못 만질 것 같..(흐려짐) -
989 샤카라주 (5046619E+6) 2018. 9. 11. 오후 11:53:14실뱀이면 어찌어찌 만질텐데....큰건 무리입니다.. 조류 특유의 눈빛이.......(흐으릿)
꺄아이아아이아악!!!!!!!!!!! 미메시스주 너무하신다!!!!!!!88(오열) 어서오세요!! -
990 서륜 - 니샤카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54:33당신은 서륜의 곁에 앉자 그녀의 시선이 향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퍽 부드러운 느낌의 시선이었지만 특유의 분위기 탓일까, 한편으로는 조금 긴장되기도 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녀는 검은 나비를 제 머리 위로 살짝, 올려놓았다. 나비가 날개를 조금 파닥였다. 그러고는 이내 더듬이를 조금 움직일 뿐이었다.
"현서륜이에요."
그녀가 가녀린 손을 당신의 손으로 폭 포개어 맞잡았다. 보통 때 장갑 너머로 느껴졌을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맨손이었다면 차가웠으리라.
"...눈은 마음이 창이라고들 하죠."
당신의 외눈을 가만히 바라보던 그녀가 말했다.
"당신은 하나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온전치 않은 당신의 왼눈으로도 어째선지 그녀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 깊은 곳까지 내다보는 듯한, 그런 눈빛이었다. -
991 서륜주 (6082936E+5) 2018. 9. 11. 오후 11:57:22후후 저는 무당거미도 스스럼없이 손에 올리곤 한답니다 :3 거미들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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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00:09안녕하세요 샤카라주...는 글만인데도.. 그런 거려나요..?(순간 제가 사진을 올렸나 하고 다시 올려봄)
거미를 사진으로 보면 눈도 땡그란 게 귀엽겠다..인데. 손에 올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
993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전 12:02:06>>98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제 감은 틀리지 않았..(?????)(아니다) 아앗 그...그 은핀은......;;ㅁ;;; 저어는 저번 달에 관전했던 충공깽의 입학식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눈물)
월: (핀이다)(어찌어찌 고정되었다) 0_0 (만족)(????)
앗 그렇군요! 율이 2학년이랑 월이 3학년! 죠습니다! :3 그나저나 율이 170후반이었다니...세상에나(동공팝핀) 월이는....어, 아마 140 언저리였나......() 진짜 세상마상 예상 못한건 아닌데 사스가 율이 슥고이하군요(동공쉐이킹)
아무튼 그때부터 뭔가 역전된 보살핌 관계(...)가 이어져 온 걸로 된 것이로군요!! :0000 흠, 그럼 혹시 더 추가하고 싶으신 관계는 있으신가요? :3
>>985 아앗 글구 율주 굿나잇되새오!! :33
미미주 어서오세요!! -
994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04:28묘하게 다른 벌레(메뚜기, 사마귀, 귀뚜라미, 지렁이(?), 기타 등등)들은 잘 잡는데 거미류는 못 잡겠더라고요..
의외로 애벌레 감촉 부들부들해욤.
물론 집에 나타나는 건 예외입니다. 패닉이야 그건. -
995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04:42안녕하세요 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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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링샤오주 (978493E+48) 2018. 9. 12. 오전 12:07:07갹 너무 늦었다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맞아오 절지동물도 예쁜 친구들 많은걸!!!!! 아 물론 저는 쫄보라서 눈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는 쪽입니다....(흐릿)
>>980-981 앗 일단 지금은 조금 괜찮구.....!!!!!!! 고맙슴니다 하트하트애오!!!! >:3 -
997 니샤카라 - 서륜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07:57하티는 편안하게 니샤카라의 발치에 앉아서는 그 머리를 니샤카라의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깜빡이는 호박색의 눈을 바라보던 니샤카라는 상대의 시선이 제게 향하자 그리 드러나지 않는 경계심이 천천히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뭐라고 할까. 니샤카라가 조금은 차갑게 웃음을 짓기 직전 하티는 니샤카라의 오른손을 까끌한 혀로 핥았다.
그래. 드러내어 좋을 것도 없지. 니샤카라가 오른손으로 하티의 턱을 긁어주곤 청한 악수를 받으며 상대의 소개를 들었다.
"이런 동양의 이름들은 발음하기 어렵단 말이야. 륜이라고 불러도 될까. 그대야."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니샤카라가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서륜의 손을 가만히 맞잡고 흔들며 예의 단조롭게 읊조렸다. 니샤카라. 니샤카라 라그나로크야. 나는. 덧붙히는 목소리조차 단조롭기 그지 없다.
"사정이 있어서."
허를 찔렸나. 그도 아니면 어딘지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때문이였나. 니샤카라는 악수를 했던 장갑을 낀 왼손을 거두어서 왼눈을 가린 앞머리를 천천히 정리하면서 조근하고 차분하지만 단조롭고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로 읊조린다.
"보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괜찮아."
6년전에 다친 곳이였으니 일상생활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익숙해진지 오래였다. 니샤카라는 여전한 목소리로 읊조렸다. -
998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12:57갹... 여러분....... 서륜이가 니샤카라 비설 다 털어가려고 한다.........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링링주!!!
앗 그리고 미메시스주....제가 지네를 실제로 본적이 있고.....거미도 대땅큰 걸 실제로 봐서........(따흐흑) -
999 미미주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17:41아아 그러셨군요.. 그치만 갑자기 너무한다니. 그거 상처였어요?(농담)
뭐.. 저는 가볍게 말한 것이긴 했지만요. -
1000 선관은 열린문★월주 (0762059E+5) 2018. 9. 12. 오전 12:23:04이렇게 벌써 ㄴ눈이 감기는 것도 은근 오랜만인 것 같..0ㅁ0 눈이 아파서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굿나잇 굿드림....:333(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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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샤카라주 (5899448E+5) 2018. 9. 12. 오전 12:36:59아니 상처....죄송합니다 미메시스주....(동공지진) 월주 굿나잇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