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416607> [이세계/판타지] 취업난 시대, 모험가로 취직했습니다. - 03 :: 키메라 토벌 (542)
이름 없음◆4rrCxpmxSw
2018. 9. 8. 오후 11:23:17 - 2018. 11. 26. 오후 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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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11:23:17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7%A8%EC%97%85%EB%82%9C%20%EC%8B%9C%EB%8C%80%2C%20%EB%AA%A8%ED%97%98%EA%B0%80%EB%A1%9C%20%EC%B7%A8%EC%A7%81%ED%96%88%EC%8A%B5%EB%8B%88%EB%8B%A4.
시트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453371
임시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628573
* 본 보트는 17금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적당히-
* 이것저것 수치상으로 표시된것이 많지만 의외로 양심전투입니다! 다이스를 기대하신 분들에겐 죄송!
* 즉 스킬의 효과라거나, 능력치등은 사실 캐릭터가 강해지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지 절대치가 아닙니다.
* 이세계 전송물 / 판타지 모험물 정도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조금 가벼운 분위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데플은 있습니다. 마그마에 머리를 담가버리거나 하면 죽습니다. (?)
* 여러가지 이세계물을 참고했습니다. 사실 캡틴이 이런것에 박식한 편은 아닙니다.. 8ㅁ8
* 안타깝지만 창작 종족은 받고있지 않습니다 (꾸벅)
* 혹여 몇번 진행을 놓쳤더라도 능력치 면에서 큰 차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1:40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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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1:54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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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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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11:32:42사실 조금 더 진행할 수 있지만, 마침 지윤이 필살기를 썼기에.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라고 오늘은 여기서 끝~ (사악 -
5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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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3:03제발알려주세요!!!(징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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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33:36내일은 지윤주가 심리상담이 있어서 못 들어올 수 있다는 소식인데요.
요근래에 감정기복이 심해져서요 -
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3:37그리고 뱀 머리를 자르던 지원은 사계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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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4:05>>7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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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4:19사실은 배드 엔딩으로 끝납니다.(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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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34:20>>4 구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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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11:34:27>>7 앗 그렇군요, 하지만 당신으 마법은 우리와 하나가 되어..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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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5:00>>7 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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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5:49>>12 제발 12시까지만이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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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36:07그래서 가능하면. 어떤 장면이 나오나 보고싶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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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7:05>>8 그러고보니 서준이좀 애껴줘여 ㅠㅠ 맞는게 일상이 되버렸잖아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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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7:12그런데 이러면 전에 마족전처럼 경험치 분배를 위해 이 인원이 다시 모여야...(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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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11:37:33그럼 사계 판정만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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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7:48일부러 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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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8:06>>16
유감! 피하면 다른데로 날아갈지도 몰라요...! (탱커) -
21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38:15>>7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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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39:09내일 아마 8~9시가 지나야 올 수 있어요.
상담이 2시부터 시작해서 그정도 걸리거든요. -
23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9:22>>7 거기에 저도 추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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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9:35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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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1:41:15심해어의 춤은 키메라의 슬라임 팔과, 어깨를 날려먹었고, 화염의 전차는 등에 달린 헤비 스네이크를 불태우고 지나갔습니다.
키메라는 벽을 세우려 햇으나 그것은 바람과 공간에 의해 잘려나가며 바스라졌고, 이어진 여파가 키메라의 마족의 팔을 잘라 짓이겼습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듯 날아오는 두개의 마법은, 키메라를 지키려는 거대한 마법진을 깨부수고 굉음을 내며 마법간의 에러로 인해 폭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기가 걷히고 드러난것은.
동체와 머리만 남은 키메라의 모습이었습니다.
// 여기까지- -
2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41:36>>22 시험공부때문에 늦는놈 한명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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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44:19사실 저도 벌초때문에 5시부터 4시간동안 운전합미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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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45:20키메라 막타를 저 혼자 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내일 진행은 9~10시부터 려나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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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45:45그리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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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46:11막타요?
후후후후후 -
3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46:54과연 이게 끝일까요?(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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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48:1410시부터 시작해서 5명 모일때까지 기다리고 키메라전 다시하거나 다른 몹출현 하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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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48:34>>28 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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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49:31그럼 10시까지 일찍와도 개인진행은 무리고 그 이후는 토벌로 시간을 다 때우니...
...화염 마법은 언제배우지... -
35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51:29맘같아서는 그냥 공부때려치고 이거하고 싶지만 말이죠.
근데 이거하면 4시간이 순삭이니 원 -
36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52:54내일 일찍 오면 다른거 할 순 있어용 (쨘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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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53:19>>36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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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53:48최소 9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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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54:12토벌 도중에 몸도 못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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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54:24앗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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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54:54>>36 그 다른 거가 키메라전에도 반영되면 좋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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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55:13애초애 지원이 죽은것같은데 참여할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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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55:15그리고 실수로라도 5명이나 캡틴중 1명만 못와도 토벌도 못하고 개별진행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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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56:22한 오후부터는 제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어요.
그때 오신다면 다른 시간대로 다른걸 진행할테니. 혹시 어쩌다 시간이 나신분이 있다면 저를 찾아주세용~ (흔들 -
45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56:49>>44 키메라전에서 몸이 묶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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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57:14안죽었어욤.
그리고 몇명 안와도 진행은 할거에요.
경험치는 물론 다 지급하구요 -
4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57:24저는 언제나 시간이 나기 때문에 키메라전에도 반영된다면 열심히 참여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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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11:57:44>>45
그로니까 그거랑은 별개에요 별개 -
49 서준주 (5101509E+5) 2018. 9. 8. 오후 11:58:122nd 페이즈 나오는거 아닌가요?
키메라 주인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보상 분배도 문제가 생길지도... -
50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58:422페이즈 나오면 지인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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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4rrCxpmxSw (6029477E+6) 2018. 9. 9. 오전 12:00:59그렇게 말하면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진행 시간 자체도 제약이 있어서 모두를 기다리는거슨 무리가 있습니다.
보상이야 어차피 다 뿌릴거고요. -
5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전 12:02:512페이즈 내일이 토요일이면 상관없는데 일요일이라 다음날 일찍일어나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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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전 12:03:10어떻게 될지는 내일이 와야 아는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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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전 12:05:13일단 내일이 되어 봐야 알겠긴 하네요.
내일 시간이 많이 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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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서준주 (8186653E+5) 2018. 9. 9. 오전 11:18: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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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12:21: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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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2:02:3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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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2:05:58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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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2:07:0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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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2:11:34>>44의 타이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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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원주 (7081287E+6) 2018. 9. 9. 오후 2:16:45오늘 몇시쯤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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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2:28:09운동 끝나고 집 왔습니다.
키메라전은 9시부터이고.
4시부턴 개별 진행을 하겠습니다 -
63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2:47:49상담하러 왔더니 이번주는 상담사님 휴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상하다 해서 확인해봤더니 당일 휴가라는 문자를 씹었네요.
멍청한 저때문에 밤에 고생해주신 캡틴께는 죽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
64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2:50:19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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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3:05:41휴가라니, 가는길도 있었을텐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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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023487E+62) 2018. 9. 9. 오후 3:07:42진정한 이시대의 건아라면 한번쯤 운전노예가 되는것도 나쁘지않다.(눈물) 고속도로 엄청나게 막히네요... 지금은 휴게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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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3:52:2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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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4:07:18아무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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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지원주 (897846E+53) 2018. 9. 9. 오후 4:24:16전 5시부터 참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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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4:41:11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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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4:42:04으.. 자면서 쉬다가 불려나왔습니다. 제발 쉬는날은 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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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지원주 (897846E+53) 2018. 9. 9. 오후 4:53:31>71 파이팅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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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5:00:01>>71 힘을 내요! 슈퍼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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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지원주 (897846E+53) 2018. 9. 9. 오후 5:09:03저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시험공부가 망했거든요
때려쳤거든요.
ㅎㅎㅎㅎㅎ -
75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6:07:10저는 매우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왔거든요 -
7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10:27>>75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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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6:21:26이대로면 묻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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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지원주 (4393113E+5) 2018. 9. 9. 오후 6:23:19다른분들 얼른 왔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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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6:28:37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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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34:16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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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35:13누군가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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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36:22>>81 그리고 다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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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40:33>>82 그리고 디른사람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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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2:18방금 소름 돋는 생각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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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42:19전 국수요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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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2:42키메라가 부위 파괴 타입 몬스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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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3:35먹었던 몬스터나.
먹다만 주변의 몬스터 시체나.
아니면 키메라 제작자가 오면. -
88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4:18파괴된 부위가 새롭게 생겨나는건 아닐까 하는.
에이 설마! -
89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5:48그러고보니 몸통과 머리라는 핵심 부위가 남았네요.
...에이 설마! -
90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6:02...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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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6:59키메라가 감정 불능인것도 1개체가 아니라 부위별로 다른 개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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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48:04저는 필살기 개발했는데 여러분도 어서 개발해봐요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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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48:31>>92 (액티브 스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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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49:48>>93 쯔읏쯧 근서엉이 업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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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50:29그럼 머리 근처에 있던 지원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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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50:42>>94 (이벤트만 거의 해서 배울 기회가 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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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51:20>>92 던브레이크 라는 기술을 생각하긴 했는데 검술의 집합체정도라 필살기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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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51:23그런데 아라크네 눈 이식하면 마비의 마안 얻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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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51:53>>98 제 눈깔 하나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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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52:13>>95 근성 탈출 모르나!
>>96 (이벤트 위주 진행으로 이정도 스킬 얻음) -
101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53:29>>98 저한테 통짜 아라크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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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6:53:4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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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53:52키메라 보고 갑자기 그냥 떠오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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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6:54:08캡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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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6:55:11캡틴 왔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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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6:56:08캡틴이Daaa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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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01:11만약 지원이가 키메라 만드는걸 배우면.
"넌 내거야!"
하고 반한 부위 떼가서 자기 붙인다던가. 아마도.
(모함) -
108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04:47>>107 평소에는 안그럴겁니다. 광기상태라면....(장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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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06:03지원이가 폭식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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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06:40>>109 그러면 피아식별불가+식인=혼돈의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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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07:19지윤의 초기 컨셉은 늑대인간 폭식 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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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08:13>>111 지금은 노래대신 독설을 부르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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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08:43>>111 늑대인간 폭식전사면 완전 버서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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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09:38거의 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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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13:15지윤 앞에서 트롤링하면 X되는 거에요.(작은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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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7:13:35밥먹구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고.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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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14:25>>116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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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16:55트롤링을 했다가는.....
자네들 바다 좋아하나? 깊은 바다에는 볼 거리가 많다네. 수중생활 스킬도 생기고 좋을걸세.
(텔레포트 - 심해 -
11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19:13>>118 트롤링했다가는 지윤이와 같은 종족이 되는거죠.
아니면 그냥 황천길이던가 -
120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20:36>>119 제가 심해에 빠지면 메메이드 고블린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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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21:04>>120 일단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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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21:44>>121 히익 서준아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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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21:57>>121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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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22:17>>123 (텔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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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7:23:19>>124 비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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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24:00>>124 크윽 텔포를 쓰다니 비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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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7:24:05(사이좋게 죽으라고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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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24:41>>127 어딜도망가!(마비의 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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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7:25:23(제트팩 만들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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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25:24>>127 (텔레포트로 돌려줌)
>>125 비겁하다는 말은 마력 200찍고 오시면 듣겠습니다.
>>126 진화란 좋은거야 -
131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25:54>>129 (제트팩을 좌표로 공간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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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7:26:39알고 보니 환영.(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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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27:01>>131 (모두에게 마비의 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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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7:27:38그렇게 엘바는 팝콘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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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28:39>>133 (마법은 영창 가능하다고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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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29:11뭔가 잘못됐다 난 여길 빠져나가야겠어(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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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7:30:18>>136 (텔레포트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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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7:30:24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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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31:19>>137 >>138 텔포때문에....힘이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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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7:45:38캡틴하고 동진누님 언제오시지(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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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8:08:41(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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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8:10:59(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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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8:17:02밥을 이제야 차렸습니더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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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8:20:47생존해 계셨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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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8:27:37셰프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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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8:31:04여러분은 이 시즌에는 산에 오르지 마새오. 아직 땅이 굳지를 않아서 오르다가 발 헛디뎌서 3번 넘여졌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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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8:32:54동진주님 키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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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8:37:43돌아왔습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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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8:40:17우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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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8:41:03이예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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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8:41:46"복수는 바로 끝내야지. 안 그래?"
차오르는 마나의 양은 충분했다. 적의 피해도도, 충분해보였다.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화염의 전차를 만들어냈다. 화염의 전차에는 바람 마법을 인첸트해 더욱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마법을 사용했다. 태양신 헬리오스의 불타는 전차. 그 전차를 앞으로 쏘아냈다. -
15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8:44:26막상 쓰려고 하니 지원이가 어떤 상태인지 전 모르는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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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8:44:53>>152 딱히 바뀐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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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8:44:56'마지막으로...!'
나는 동체와 머리만 남은 키메라의 몸에 박힌 검(이전 레스에 꽂았던 기본 장검)을 향해 방패를 마구 내려쳐 더욱 깊숙하게 박아넣었다. -
15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8:45:52망치질이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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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8:46:56키메라에게 반격을 선문해준 나는, 그대로 키메라의 머리에 내가 할수있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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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8:47:51>>156 으악 미끄러졌다
키메라에게 반격을 했다. 그러고는 재빨리 가장 빠르고 강한, 참격을 날렸다.
"죽어! 쓰레기자식아!" -
158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8:47:56키메라와 붙어있어서였을까? 몸이 성하지는 않았다. 그만한 공격을 같이 받았는걸. 이상하지도 않지. 하지만 찬스는 왔다. 머리와 동체만 남았다면 공격할 부위는 더 간단히. 머리를 향해 단검을 박고 주먹으로 계속 내려치려했다. 재생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치명상정도는 줄 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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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8:50:47이제 봤어요.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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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8:53:22"지금이라면..."
엘바는 여러 개의 수류탄을 키메라에게 던지고, 수류탄과 키메라를 향해서 총알을 날립니다. 키메라에게 날아오는 총알은 많은 양인 것 같습니다. -
161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8:59:54키메라의 머리가 날아갔고, 남은것은 동체와 동체에 꽂힌 검 뿐이었습니다.
키메라는 움직임을 정지했고... 음? 뭔가 덜그럭 덜그럭 움직이는듯한. -
162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00:38급하게 움직이려는 것을 하늘로 텔레포트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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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9:02:20'뭐지?!'
나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방어 태세를 취하였다. -
164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9:03:40>>161
"뭐지?"
나는 급하게 뒤로 물러섰다. 저게뭘까. 덜그럭 덜그럭 하는 움직임.
'설마, 더 강해지는건가?'
빠르게 생각한다. 여기서 나오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말그대로 파워업. 새로운 형태가 되든 새로운 부위가 나오든 파워업을 하는것. 하나는.....자폭.
"감정!"
일단 두가지 모두 틀릴수도 있으니 감정으로 조사해본다. 약해졌으니 프로텍트가 풀렸을수도 있어. 대책은 그 다음이다. -
165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06:21"이상한 소리가..."
방금의 공격으로 키메라는 분명히 쓰러진 것 같지만 어째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갑옷이 움직이는 소리. 적당이 회복은 된 것 같으니 단검을 뽑아 거리를 벌린채로 대치하기로 했다. -
166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9:08:05"다들 물러나!"
엘바는 모두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며, 대량의 수류탄을 하늘로 높게 던집니다. 대체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수류탄은 하늘에서 터질 텐데요? 어쩌면... -
167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9:16:15덜그럭 덜그럭 움직이던건 무엇이었는지, 수류탄의 폭발로 공중에서 재가 되어버린 키메라는, 장검만을 남기고 떨어졌습니다.
감정은 여전히 작동하지 않았고, 일단 키메라의 반응은 사라졌습니다.
..... 이긴걸까요?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부상당한 모험가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아까.. 마법진에 의해 사라진 모험가들.
"........"
희생이 컸습니다. -
168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19:11지윤은 천천히 땅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모험가들을 기리기 위해 이름없는 묘비라도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에 자신을 구한 모험가에게 감사하기 위해서. 땅은 천천히 솟아올라 묘비를 만들 것이다. 그 이름 없는 묘비들을 하나하나 마력으로 글씨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 구하지 못한 이들은 자유를 동경했던 영웅들이다. 언젠가 피어날 수 있었을 꽃들이 무너져버린 곳. 이름 없는 묘비나마 그들이 안식을 누릴 수 있기를.
그리고...
루팅의 시간입니다. -
169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9:19:21"젠장 마지막건 대체 뭐였지...."
주위를 둘러보자 보이는건, 수많은 부상자들, 수많은 시체들.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버린 사람들.
"씁쓸하군 제기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한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좀더 강했더라면, 그들을 지킬수 있었을텐데. 자기혐오가 나를 뒤덮는다. 하지만 그와중에서도,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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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9:20:18끝난걸까? 그렇지만 어째선지 안도감보다 불길한 예감이 느껴졌다.
'설마...!'
나는 마법진이 있던 중앙, 키메라가 처음에 있었던곳이자 모험가들의 시체가 쌓여있는 곳을 관찰안으로 관찰했다. -
171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9:22:01"키메라는 잡았네요."
엘바는 키메라가 없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잠깐만요, 뭔가 이상한데요? 아직 배후가 남아있잖아요. -
172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24:51키메라의 기척은 확실하게 사라졌고 이제서야 주변의 소리가 들려왔다. 고통에 신음하는 다른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나는 죽지 않지만 저 사람들은 죽는다. 무엇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거대한 희생.
"안심하지마. 아직 끝난게 아닐 수도 있어."
하지만 아직 그들에 희생에 눈물을 흘리기에는 이르다. 아직 끝났다고 확인 된 것은 아니였으니 말이다.; -
173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25:37원래는 욕설쓰는게 컨셉인데 대놓고 쓰지는 못하고 젠장,망할,제기랄만 돌려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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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25:48역시 사이코 이지윤. 루팅부터 하려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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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26:50루팅을 하기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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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27:25대검한자루가 보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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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9:29:18>>176 제가 꽂은 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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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9:29:28기본 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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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30:24>>178 박힌장검은 키메라가 폭팔할정도의 화력에도 부서지지 않은건가? 신의 기본템 그것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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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31:09길드 기본지급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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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31:43기본장검특)폭발에도 부숴지지 않는 내구도를 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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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31:53>>180 길드가 저거 양산하면 세계정복 가능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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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34:51왜인지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 같다.
짝짝짝 대다네 모험가쟝들은 저 키메라를 이겻구나?
하지만 흑역챠에게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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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9:39:44전 저 모험가 시체들이 언데드가 되거나 합쳐져서 키메라가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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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9:40:09키메라도 어디에도 감정안은 발동하지 않.
"후아, 설마 이 정도 인원에게 쓰러질줄은 몰랐어."
마법진의 반응과 함께, 목소리가 들렸고. 그 안에서 연구원처럼 차려입은 마족이 나타났습니다.
"이것 참, 곤란하면서도 안 곤란하군."
.... 적? -
186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40:12캡틴이 안오니까 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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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40:37아 진짜 못해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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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42:32감정 - 저 마족.
지팡이를 꼭 쥐며 상대를 바라봅니다 -
189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9:43:37"뭐냐, 너."
최대한 침착하게 말한다. 덤벼서는 안돼. 저 연구복을 보아, 저녀석이 바로 흑막. 저녀석은 키메라를 만들정도의 마법사다. 그정도 강함의 키메라가 죽었는데 대수롭지 않을 정도라니, 더 강한 녀석들이 얼마나 있는거야.
감정:앞에 보이는 마족 -
190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9:44:23'마족...!'
나는 연구원 차림의 마족을 향해서 땅에 떨어진 기본 장검을 주워 겨누었다. -
191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45:33"내가 이럴 줄 알았지..."
원래 적을 이겨도 더 강한 적은 존재한다. 이미 알고있었다. 사냥도 똑같은걸. 가끔은 곰같은 대형 동물도 잡아 봐야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걸 아는 법이다. 지금처럼.
"할아버진 말씀하셨지. 이 세상에 맛이 없는 음식점과 악이 번창했던 적은 없다고 말이야. 그것도 우유부단한 악이라면 더 그래."
단검을 잡고 자세를 갖추었다. 보자, 확인해야 한다. 저 녀석이 어떻게 나올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고보니 감정이 되던가? 시도라도 해보는게 좋을까? 아니다. 무효로 한다면 어쩌지? 수만가지의 생각이 교차했다. 지금 이런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기에 더더욱.
[감정]을 사용하자. -
192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9:47:26지금 여기저기서 전화가 와서 ㅠㅠ 죄송합니다. 늦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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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9:49:27>>192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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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9:49:30"키메라를 만든 장본인이 나타나셨네요."
엘바는 전투태세로 돌변하며 마족과 싸울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감정안으로 마족 연구원을 감정하네요. -
195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9:51:30>>192 괜찮아요! 일요일에도 바쁘시다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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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52:32>>192 일요일 저녁에도 바쁘신 캡틴, 파이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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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9:54:31[<마%@%@> : Lv.6# 체력 @!$%/%^@# 마@# !%%5/!@@%]
???? 감정 결과가 뭐 이따구로 나오는겁니까.
연구원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작게 웃다가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좋은걸 알려줄게, 아까 마법진에 휘말린 녀석들 죽지 않았어. 사실 그거 눈속임이거든. 납치하려고 말이야."
?
"어때, 좋은 소식이지?" -
198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9:56:49"납치라니 그걸 말이라고 해요?"
엘바는 마족 연구원의 멱살을 잡으며 납치라고 달라질 게 있냐라던가의 말을 한 것 같습니다. -
19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9:58:45"뭐....라고?"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분노. 그들이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잠시나마 들었지만, 납치라는 말을듣고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화가치미는군'
참아야한다. 저놈에게 덤볐다가 몰살당할수도 있어. 마안을 키고싶지만 키는순간 당할수도 있다. 침착해라.
감정의 결과가 어떻든 레벨만 60대다. 어중간하게 스텟을 올렸어도 충분히 우리를 죽일수 있을 것이다.
-
200 이 지윤 (8423082E+5) 2018. 9. 9. 오후 9:58:49"공간 마법...."
우드득, 하고 지윤은 이를 꽉 깨물었습니다. -
201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10:00:07'납치? 키메라로 만드는 실험이라도 할 생각인가?'
그렇다면 저 마족을 죽이는것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그렇게 다짐한 나는 방패를 세워 방어하며 마족을 향해서 돌진, 마족의 몸을 향해서 기본 장검을 휘둘렀다. -
202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03:47감정의 결과가 명확하지 않았다. 확실한건 레벨은 최소 60이상이라는 것 정도인가.
"목적은 방금같은 키메라인가? 니 언동을 보면 예상은 가지만 확답이 필요해서 말이야."
납치된 모험가가 마족에게 잡혀서 개조를 당해 키메라가 되었다.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믿을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니었다. 불사의 신체라도 그런 수술이라도 당한다면 저항할 수도 없겠지. 만약에 이 가설이 맞다면 어느정도 처음에 능동적으로 공격해오지 않았던 것도 어느정도는 납득이 간다. 미약하게 정신을 붙잡고 있다가 그 끈이 끊겨벼렸다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아마 정말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겠지. 지금까지의 마법이나 물리적인 공격과는 비교도 안될, 정신에 대한 직접공격일거야.
"납치인가..."
저 녀석은 지금 말 한마디를 한게 아니다. 저녀석은 말로 내 이성의 끈을 끊어버린거지. 당한게 있으면 배로 돌려주라고 할아버지가 자주 말하고는 했다. 하지만 너무 적이 강하다면 덤비지 않는것도 방책. 지금의 나는 확실하게 저녀석을 이길 수 없다.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본능으로 잡아야한다. 지금의 나에게는 무리야.
"너무 좋은소식이라서 역겨워지는걸." -
203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10:06:14"아니 인간을 가지고 하는 실험은 키메라 실험이 아냐, 그런 약한 모험가들 가지고 키메라를 만들어봤자거든."
약한 모험가.
마족은 그렇게 말하며 웃더니 제안을 할게 있다며 엘바를 떨어트려 놨습니다.
"나는 좀 더 강한 샘플을 원해. 그래, 너희같은 사람들 말이야."
대체 무엇을
"앞으로 5일후, 최대한 레벨업을 해서 날 찾아와줬으면 좋겠어."
? -
204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10:09:28"... 좀 더 강한 모습을 원한다는 건가요? 좋아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할게요."
엘바는 5일이면 충분하다는 생각과 함께 웃음을 지었습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죠. -
205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10:09:46뚝
이성의 끊이 끊어졌다.
"이 쓰레기 자식이!"
그순간, 나는 가능한 최대한의 속도로 그녀석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가까이가서 참격을 날릴 생각이었다. -
206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10:09:59"인질이라는건가?"
나는 미간을 찡그리며 반사적으로 마족에게 질문했다. -
207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0:10:18엘바를 텔레포트로 끌어옴과 동시에 마족의 앞에 땅을 일으켜 서로 다가올 수 없는 벽을 만들었다.
"이정돈 해야. 우리도 부아가 치미는걸 막을 수 있거든."
부아가 치민다. 욕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싸울 수 없다. 싸우면 여기 있는 모두가 위험하다. 침착해지자. 침착해져야한다.
"5일. 좋아 5일 뒤에 만나자. 네놈의 머리통을 박살내줄테니." -
208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0:12:00>>205
움직이려는 지원을 공간 마법으로 묶어둡니다. -
20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13:322턴이나 참다가 3턴째에 마침내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
210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14:22약한 모험가인가. 나를 말하는걸까? 아니 그렇겠지. 느낌이라는게 있잖아. 이 라인업이라면 분명히 6레벨은 훨씬 뛰어넘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약한 모험가라면 나를 뜻하는게 분명해. 그래야 쓰러져간 녀석들이 조금이라도 가슴을 떳떳하게 펼 수 있잖아. 잡몹한테 지구력으로 진다니 말도 안되지. 그래, 분명히 그럴거야.
"5일씩이나? 아량도 넓으셔. 너 같은 잡것들 머리통 날리는게 내 취미였거든. 걸리면 죽을 생각이나 해."
이성의 끈도 본능도 포기했다. 물론 사냥을 하던 건 곰이나 늑대같은 짐승. 저런걸 사냥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쉽잖아. 사냥할 대상이 인간형으로 바뀌었을 뿐이야. 대의명분도 충분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
211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10:26:34"훗 그럼 기대하고 있겠어. 그때까진 그 모험가들의 손끝하나 건들지 않을것을 약속하겠어."
어때 굉장히 괜찮은 조건이지? 마족은 그렇게 말하며 안경을 고쳐쓰고 게이트를 열었습니다.
"내 집은 이곳이니, 5일뒤에 찾아와."
미리 위치까지 알려주는건지, 마족은 지도를 떨어트린뒤에 게이트로 들어갔고, 곧 게이트는 닫혔습니다.
"........"
끝났군요. '오늘' 싸움은. -
212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0:28:29그냥 길드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제가 침착해야할 상황같습니다.
-
213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10:29:34>>211
'간건가...'
나는 바닥에 떨어진 지도를 주워들어 위치를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
214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10:29:36지도를 챙기고 길드로 돌아갑니다.
-
215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10:30:03바쁘기 때문에 짧게 표현!
-
216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32:18뇌가 흔들린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걸까. 그가 사라지고 난 후에야 깨달았다. 난 아직 레벨이 한자리수인 잡몹을 못벗어 난다는걸. 돌아가자. 우선은 돌아가서 상황을 살피자. 시신을 수습하고 다친자들을 치료해야 한다. 피를 흘리는 이들의 비명이 마치 폭탄이 터지는 소리처럼 귀속을 찔러오는 느낌이야.
-
217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33:58화를 참으며 활기차게 말한다.
"길드로 돌아가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억지 웃음이라도 짜내지 않으면, 정말 자살해버릴것만 같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다시한번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 왜 난 아무것도 못하는거지. 왜 내가 여기온거지. 내가 오지 않았더라면 한명이라도 더 살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고는 마음속이서 절규한다
'제발 누가 나좀 도와줘! 영웅이 필요해! 여기서 누가좀 나를...사람들을 구해줘...제발...'
겉으로는 낼수 없다. 여기에서는 언제나 그랬듯 태연하게, 침착하게, 화를 가라앉힌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조용히 칼을 갈자. 그녀석을 한방에 날릴수 있는 칼을.
최대한 연습하자. 내가 그녀석을 확실하게 죽일수 있는 방법을
그러고 나서, 나는 길드로 돌아가기로 했다. -
218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10:36:24길드로 돌아왔습니다.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사람도 많았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다시 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든 도움을 요청할테니.."
직원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베테랑 모험가들을 어떻게든 불러오든가. 아니면 왕궁에 도움을 요청하던가.
그렇게 생각한듯 다른 사람들을 치료소로 보냈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전리품과 보상은 금방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
219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0:37:16끝인가요?
-
220 불길한 징조 (704584E+55) 2018. 9. 9. 오후 10:38:37넵! 짤막하게 끝났습니다.
계산하고 전리품 정리하고 하고 있겠습니다. 작전을 생각해보셔도 좋겠네요.
진짜 5일후에 도전을 할지. 역시 도움을 기다릴지. -
221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39:215일후에 도전 가즈아ㅏㅏ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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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서준 (0369942E+5) 2018. 9. 9. 오후 10:39:59나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보상을 기다렸다. 전리품과 돈은 힘이 된다. 그것으로 장비를 만들고 스킬을 배울 수 있으니까. 장비와 스킬이 나를 강하게 할테니까. 마족을 찌를 검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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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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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41:44그건 그렇고 60레벨대인가... 아무 보정 없는 포인트를 최소로 잡아도 295포인트나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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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0:41:55전 그닥 안내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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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10:42:25저는 섣불리 결정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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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박지원 (397487E+59) 2018. 9. 9. 오후 10:42:34보상을 기다리며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해야할 것들을.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겠군, 기다려라,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줄테니"
뭔가에 먹히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
228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43:27캡틴이 5일동안 이벤트 뿜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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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엘바 (0051806E+5) 2018. 9. 9. 오후 10:44:11"... 생각처럼 풀리면 합류할게."
엘바는 그렇게 말하고는 일단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5일 후에 결과가 나오겠죠? -
230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10:46:405일동안 제가 갈리겠죠. 하하
아 허리 아포... -
23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47:44>>230 그야 벌써부터 60레벨대 보스를 등장시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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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48:22>>230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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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10:50:2360대긴 하지만 여러분은 언제나 여러분 레벨보다 10~20 더 높은 몬스터들을 뚜까패고 다니셨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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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50:49"그 놈이 찾는 건 우리들뿐이야. 원한다면 그리 해줘야지."
더이상 피해를 늘릴 수는 없다. 치료소로 이송되어 가는 이들을 보며 생각은 깊어졌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어. 집에 가서 총기를 손질하고 사냥해왔던 기록들을 찬찬히 살피며 길을 측량하고 싶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여행서적을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오감이 외친다. 이제, 내가 돌아갈 장소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아직도 손이 떨린다. 나는 그 장소에 어떻게 두발로 서있었던 건지. 공포에 짓눌리지 않았던건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 고독을 그것으로 이길 수는 없을테니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야만 한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가 해야한다.
"이미 너무 많은 피를 흘렸어."
나는 죽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야. 할 수 있다면 돌아갈 장소도 없는 내 목숨을 바치는게 맞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야만한다. 강해져야 한다. 아려오는 손바닥을 꾹 쥐고서 생각했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도 있을거라고. -
23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52:04동진
지원
서준은 확정 참여려나요... -
236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53:14칼쓰는 3명은 참여확정이군여 전사라그런가 호전적이네
-
237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0:54:26>>236 동진이는 돚거인거시애오!
-
238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56:01>>233 이렇게 보니 특전스킬이 ㄹㅇ사기인듯 싶고
>>237 돚거....? -
239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56:29>>238 도적.
-
240 이름 없음◆4rrCxpmxSw (704584E+55) 2018. 9. 9. 오후 10:56:55계산할거 너무 많아 ㅋㅋㅋㅋ 레벨 10 이상 오르니.. 으
죄송하지만 내일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도 너무 아포...
다음중 진짜 열심히 해야지.. -
24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57:05개인적으로는 사냥꾼에 가까워 보이지만요.
-
24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57:12>>239 ㅇㅎㅇㅎ
-
24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0:58:09>>240 수고하셨습니다
-
244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59:21이 5인파티 밸런스 잘짜였군요
서준:탱커
지원:근딜
동진:암살자
지윤:마법사
엘바:원딜 -
245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0:59:47>>240 수고하셨어여
-
246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00:34서준:탱커(어그로계 스킬 없음)
지원:근딜(광전사)
동진:암살자(사실은 트래퍼)
지윤:마법사(참여 미확정)
엘바:원딜(참여 미확정) -
247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01:05애시당초 광역기 써대는 몹만 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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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01:07근데 여기서 저 빠지는 순간 누커가 엘바밖에 안남는단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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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02:44>>248 이 파티의 메인딜러는 두분이니 가장 중요한 역할도 두분인데 한명이빠지면 그 역할을 나머지 한명이 다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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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03:16>>246 약간 절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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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05:08지윤에게 협력을 구하면 마법 습득, 불사자 한정으로 속성&마법 내성계 스킬 습득이 가능하고...
엘바에게 협력을 구하면 오버 테크 무기의 도면을 받을 수 있고... -
252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05:25아마 여러분은 마법보조가 있나 없나의 효과를 크게 보셨을 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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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06:42제가 지윤주나 엘바주께 참여를 강요할 권리도 없지만 '협력'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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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08:29서준에게 그렇게까지 보상이 될만한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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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1:08:32>>241 사냥꾼이라니! 아주 약간 사냥을 좋아하는 탐험가입니다!
그렇다면 탱커를 동진이가 맡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높은 내성을 바탕으로 탱킹하면서 다른 애들이 공격에 집중하게 한다던가... -
256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10:28강요할 권리도 없지만 협력을 강조하며 얘기하는 것도 일종의 강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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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10:37>>255 사실 서준이가 방패 두개든 시점부터 탱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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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11:35>>256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게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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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엘바주 (0051806E+5) 2018. 9. 9. 오후 11:11:40저는 자러 갑니다. 대답은 내일로 미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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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12:42참여는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다만 신중한 생각도 필요한 게 마족의 레벨 기준이 인간이나 여타 이종족과 같을거란 보장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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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11:15:28지윤주가 상담 받는것도 들었고 하지만. 계속 표현이 날서있는게 보이는데 주의해주시면 좋겠네요.
아까 레스 늦어진건 제 잘못이지만 레스 늦어졌다고 나온 반응인지 무슨 일이 생겨서 나온 반응인지 모를 그 레스는 제 입장에선 충분히 날카로워 보였고.
지금 그냥 협력 부탁한다는 말에 굳이 이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요? -
26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15:42>>260 사실 그정도의 키메라를 만들 정도면 꽤나 강한 소환수가 많을거라 생각되긴하지만.... 레벨업을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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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16:45그렇네요...
캡틴의 10~20대 레벨대 몬스터를 뚜까 팼다는 발언에서 같은 레벨 시스템을 사용했다는 점은 추론할 수 있지만 확정은 아니니까요. -
264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17:14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었어요. 다만 그때 전 늦어지니 불안하다. 라는 반응이었고 뒤에 또 전투가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이니 불안하게 보였고요.
저는 그냥 단순히 협력을 부탁한단 말의 느낌에서 협력을 강조한 점이 느끼기에 강요처럼 보였을 뿐이에요. -
265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19:12>>264 협력의 강조점은 >>251 협력이 이것을 뜻한다는걸 말하려고 했던것인데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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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정동진 (8514754E+5) 2018. 9. 9. 오후 11:19:44>>257 방패를 들면 방어력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방패를 두개를 들면 더 높아지는거야! 탱킹마스터인가!
근데 확실히 자세한건 5일 후가 되면 알 것같네요. 캡틴의 말을 보면 어느정도 보정을 받고 있으니 도전 가능한 최저 레벨은 40~50사이일 것 같고! -
267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11:20:06늦어지는데 불안하다는 상관없습니다. 왜 늦지? 이러고 걱정할수는 있으니까요.
제가 말한건 아 진짜 못해먹겠네. 이 부분입니다.
어쨌든 주의해주세요. 기분이 안좋고 그런걸 억지로 어쩌라곤 못하겠지만. 스레내에서 그것을 다 받아줄순 없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표현 주의해주시면 되고요~ -
268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21:03알겠습니다. 주의해볼게요.
근데 마법사는 저 이외에도 있지 않았나요? 이번에 신입 오신거로 아는데 -
269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21:40확실히 배후와의 연장전은 상정외였어요. 기껏해야 배후가 등장해서 키메라를 2nd 페이즈로 만드는 정도로만 생각했으니까요.
배후 발언은 E~D급인 우리들과 관계없는 베테랑 모험가들이 처리한다는 후일담 정도로만 나올 줄 알았으니까요. -
270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21:52인식의 차이로 인한 오해같은데 서준주의 '협력'은 저 앞의 문장들을 요약한 것이지만 지윤주 입장에서는 강요를 돌려말하는 것처럼 보였나 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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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22:39>>268 아직 레벨 1이니까요. 참여할 수 있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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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지원주 (397487E+59) 2018. 9. 9. 오후 11:23:19>>269 저는 사실 12시까지 배후 때려잡을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ㅎㅎ 소재만 강한걸 써서 강한 키메라를 블러낸지라 배후는 강하지 않을거라 예상했죠. 보기좋게 빗나가 버렸습니다만.
-
273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23:36그런데 캡틴. 질문.
제가 저분들에게 마법을 전수할 수 있나요? 제 기준인 마법사는 맞지만 제가 뛰어난은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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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11:28:22심해마법과 공간마법은 무리지만. 기본 4원소 마법 정도라면 기초는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 전수라기보단 과외? 같은 느낌이에요. -
275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29:15심해마법은 어째서....
그런데 저는 지금 어느정도 거리를 텔레포트할 수 있나요 -
276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11:31:38마수의 숲에서. 마수의 산 중턱까지 텔레포트 가능한 정도.. 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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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32:12많이 컷네요(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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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40:15연구원은 마법사인듯 하니, 광역 마법을 캔슬시킬 빠르고 강한 일점 공격.
키메라가 존재할 수도 있으니 광역 공격도 필요하고...
그 시선을 탱커에게 집중시킬 어그로 계통 스킬.
단순히 버티는것으로는 지키기가 힘드니 광역 방어 스킬과 경직 내성같은 스킬도 필요하고.
음... -
279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41:16그럼 조건을 걸까요.
세명중 못해도 두명이 4원소마법을 배울 것.
성공하면 저도 이번 전투에 참여할게요. -
280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42:17>>279 1시까지는 가능한데 개인교습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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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43:56캡틴, 1번의 교습당 1속성 마법만 학습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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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 지윤 (3319274E+5) 2018. 9. 9. 오후 11:44:11>>280 찾아오는 선례 주세요.
그리고 불사자니까 마법 맞으며 내성도 키워보죠. -
283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44:37>>282
네. -
284 이름 없음◆4rrCxpmxSw (5155903E+5) 2018. 9. 9. 오후 11:46:13한번당 1개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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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서준 - 이 지윤 (0369942E+5) 2018. 9. 9. 오후 11:50:38나는 약하다. 기본적으로 약하다. 탱커라고는 하지만 불사자라는 능력을 믿은 무식한 몸빵일 뿐이고 그럴듯한 타격조차 제대로 내지 못 한다.
공격과 방어, 회피. 나는 마족전, 키메라전에서 보았던 이 지윤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법이 그 해답에 근접할 수 있다는걸 깨닫고는, 모험가 길드 어딘가에 존재할 이 지윤을 찾아갔다.
"부탁하고 싶은것이 있어."
그렇게 말 한 나는 잠시 뜸을 들인 뒤에.
"마법의 가르침을 요청하고 싶어, 나는 강해지고 싶으니까. 이대로는 5일 후의 싸움에서 질게 뻔할테니까."
길게, 나의 진심을 담은 간결한 문장을 내뱉었다. -
286 서준주 (0369942E+5) 2018. 9. 9. 오후 11:54:261회당 1속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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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03:17언제나처럼 지윤의 옆에는 시큼한 오렌지 주스 하나가 잔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지윤은 자신의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서준을 바라봤다. 방패 두 개를 이용해 적과 싸우던 전사. 신체의 일부가 날아가도 재생하는 정동진과 같은 불사자의 신체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렇다곤 해도 불사자치곤 전투 방식이 단조로웠다. 단순히 방패를 이용해 치고박는 격투 방식의 전투만을 이었고 그것은 저번에 상대했던 지원과 다르지 않았다.
"먼저. 한 가지 말해주지만 네가 보았던 마법 중에서 물과 공간과 관련된 마법은 가르칠 수 없어. 심해 마법은 인어들의 마법이고 공간 마법은 밖으로의 유출이 제한된 마법이거든."
말을 하면서도 마법을 영창했다. 저번 전투에서 키메라를 날려버렸던 마법들. 사계의 마법들을 하나하나 영창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지윤은 훈련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느릿느릿하고, 굼뜬 발걸음으로 훈련장으로 쓰이는 공터에 선 지윤은 상대방을 바라보고 얘기했다.
"먼저 네가 불사자라는건 알고 있어. 교습의 첫 번째는. 당연히 몸으로 느끼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니겠어? 네 가지 속성 중 가장 친숙한 속성을 느끼고 그 속성으로 수업을 진행해볼게."
하늘에는 네 개의 형상이 떠올랐다. 화염의 전차. 바람의 칼, 물의 창, 땅의 주먹. 네 가지의 형상들을 하나하나 날리면서 지윤은 미소를 지었다.
"일단 맞아보고. 그 다음에 생각하는거지." -
288 이서준 - 이 지윤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09:39긴 영창끝에 나타나는 4개의 형상. 나는 저 마법을 안다. 강인하고 튼튼하며 재빨랐던 키메라를 단숨에 쓰러트린 마법이니까.
좋아, 저 정도는 되어야한다. 저 정도가 되지 않으면 5일안에 강해질수가 없다.
내 머릿속의 스위치가 켜진듯한 느낌과 함께.
"좋아,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나는 최소한의 옷과 내성에 도움을 주는 불사조각의 반지만을 남긴채 제작된 강철 갑옷, 제작된 강철 방패, 기본 방패 등의 방어구를 전부 인벤토리에 던져넣었다.
그 후, 뾰족한 이빨을 살짝 드러내며 나는 이 지윤에게 말했다.
"기왕 맞을거 확실하게 느껴야지 않겠어?" -
289 서준주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12:37사계로 잘못봤어...! (쪽팔림,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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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서준주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14:19사계 맞나...? (2번째 어장 둘러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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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서준주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15:58풀 전개가 아닌 간략 버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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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23:16화염의 전차가 그를 불태운다. 바람의 검이 그를 가르고 물의 창이 그런 그를 꿰뚫고 마지막으로 땅의 주먹이 그를 짓눌렀다. 분명 일반인이라면 죽어버릴 상처들. 그런 상처에서 스멀거리며 재생하기 시작하는 서준의 모습을 보곤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그래. 몸으로 느껴본 기분은 어때?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들어?"
/조금 짧은 이유는 잠시 밥을.. -
293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24:09풀전개면 공간 마법과 심해마법도 있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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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서준주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30:51화염의 전차가 내 몸을 짓이긴다. 불타는 바퀴는 전신을 태우고 으깨버린다.
탄 냄새와 재생하기가 무섭게 내 전신을 난도질하는 바람의 검과 치명적인 부위에 깊게 틀어박히는 물의 창.
마지막으로 나를 머리부터 짓누르는 땅의 주먹.
태워지고 으깨지고 갈라지고 뚫려지고 짓눌려지고 망가지고 부서져갔지만 불사자의 육체는 죽음을 허용하지 않는듯 내 몸을 수복해간다.
망가진 오감이 재생되고 청각이 재생되어 이 지윤의 말을 들었을때 나는 실소를 머금으며.
"불꽃, 한 번에 태워지고 짓이겨지는 공격이 생생하게 느껴졌어. 폭발도 경험해서인지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니..."
약간 맛이 간 감상평과.
"일단 불꽃을 다루는 마법을 배우고 싶은걸."
//>>292 천천히 드세요. 부담가지지 마시고 간략하게 쓰셔도 됩니다. -
29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34:12"그럼 일단 땅 속성부터 배워야겠네."
상대방의 말을 무시라도 하듯 나는 상대방에게 적당히 방패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하나에는 불의 속성을 인첸트하고, 남은 하나에는 땅의 속성을 인첸트했다. 그리고 검을 꺼내서는 강하게 두 개의 방패를 내려쳤다.
땅은 방어라면 불은 공격이다. 만약 그가 동진이었다면 주저없이 -
296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38:27쓰고 있었어요.//
"그럼 일단 땅 속성부터 배워야겠네."
상대방의 말을 무시라도 하듯 나는 상대방에게 적당히 방패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하나에는 불의 속성을 인첸트하고, 남은 하나에는 땅의 속성을 인첸트했다. 그리고 검을 꺼내서는 강하게 두 개의 방패를 내려쳤다.
땅은 방어라면 불은 공격이다. 만약 그가 동진이었다면 주저없이 불 마법을 학습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전열 방패야. 공격수단이 먼저가 아니라 방어수단을 우선시해야지. 불은 공격이 가능한 칼날이지만 역날로도 적용해."
그렇기에 그에게 가르치려는 속성은 땅으로 골랐다. 유사시에 공격을 막아낼 수 있도록 강화해주는 방어의 속성. 아마 이 다음 속성은 바람 다음은 물. 마지막이 불이 될 것이다.
나는 그의 등에 대고 땅의 마력을 불어넣었다. 방대한 마나가 그의 몸을 타고 흐르게 만들었다.
"터져서 죽기 싫으면 네 안에 들어오는 마나를 방출해. 그 마나는 땅의 마력. 이번은 마나를 느끼는 게 처음이니 내가 보조해주는거야." -
297 이서준 - 이 지윤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49:39"무시인가. 결국 전부 배울거니 순서는 관계없지만 말이야."
2개의 방패를 관찰한다. 땅의 힘이 담긴 방패에 부딫힌 검은 무뎌지고 금이갔으며 불꽃의 힘이 담긴 방패에 부딫힌 검날은 녹아들었다. 음, 둘 다 일장 일단이 있네.
"역날인가, 불사자에게 하는 조언으로는 조금 그렇지만, 확실히 탱커로서의 마음가짐으로서는 땅이 어울릴지도."
그렇게 수긍하며 대답하는 순간 체내에 이질적인 기운이 들어왔다. 단단하고 거칠며 모래 알갱이처럼 전신을 헤집는듯한 감각.
그 뒤로 무언가 말이 들려왔지만 나의 뇌는 그 말의 의미를 해석하지 못한채 이 이질적인 기운을 방출하라며 외치고 있었다.
'불사자라고 막 굴린다는건가! 이거 너무... 아프다고!'
생각은 길지만 입에서 나오는건 언어가 아닌 비명 뿐, 뇌는 언어의 자유조차 주지 않은 채 고통과 기운을 방출하라는 강요를 할 뿐이었다.
'썩을! 내가 하고만다 진짜!'
마음속의 울분을 터뜨리듯 나는 체내의 이질적인 기운을 터뜨리려 발악하였다. -
298 서준주 (3285463E+5) 2018. 9. 10. 오전 12:52:26마법사는 재능충이었어!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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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58:48"마법의 시작은 응집, 방출, 집중, 형상이야. 지금은 내가 도와준다지만 다음 번에는 네가 해내야할거야."
사실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번 전투에서 안 것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는 점. 나 역시도 그 장점과 단점에서 자유롭지만은 못 하다는 점. 그의 전신은 아마 터질 것 같은 고통의 연속일 것이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신경이 끊어져 폐인이 될지도 모르는 방법을 나는 살아있고 감정을 느끼는 사람에게 하고 있었다.
"지금은 방출에만 집중해. 다음 단계인 집중과 형상화는 내가 해줄테니까."
그렇다면 나도 최선을 다해야지 않을까. 그 생각이 그를 거칠게 내몰았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마법은 가끔 전사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았던 땅의 갑옷이라는 마법이었다. 단단한 땅의 힘을 팔에 깃들게 해서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높히는 방법. 무거워진 무게로는 힘을 보조하고, 단단해진 육체는 그의 방어를 보조할 것이다. 까드득거리는 소리가 천천히 서준의 팔을 뒤덮었다. 땅과 같은 거친 감각의 움직임이 마구 그의 팔을 헤집는 것이 느껴졌다.
'미안해. 많이 아프지?'
그 말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좀 더 독하고, 사악해져야만 한다. 그 뒤에 욕이라면 얼마든 먹어줄 자신이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를 믿기라도 하는 것처럼 내 모든 마나를 그의 몸으로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그 키메라조차 물러나게 만들었던 마력의 흐름이 서준의 등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을 때에 나는 좀 더 모질게 그의 뒤에서 말했다.
"멍청하면 노력이라도 해. 이정도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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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서준 - 이 지윤 (3285463E+5) 2018. 9. 10. 오전 1:12:45기나긴 고통속에서 거친, 이질적인 기운은 서서히 팔로 향했다. 이질적인 힘은 팔을 단단하고 무겁게 만들었으며 그 '마법'이 완성된 순간 나는 마법에 대한 대략적인 감각을 알 것 같았다.
그 보상이라는듯 뇌가 풀어준 이성이 돌아오고, 멀쩡하게 해석된 웅얼거림은 멍청이라는 소리였다.
"너무하네... 그래도 감각은 잡았다고."
마나를 응집한다. 응집한 것을 방출하고 집중하여 형태로 만들어내는 감각과 과정을 떠올리며 마법을 만들어낸다. 오른손의 모든 손끝이 터져나가며 바위의 칼날을 만들어 내었고 이내 재생되는 피부는 그 칼날을 손가락과 연결시켰다.
'바위의 손톱. 응, 더럽게 아프네'
이런 감각에 익숙해진것도, 이런 마법을 쓴 것도 이 지윤의 덕분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감사하도록 하자.
"고마워. 덕분에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어. 뭐, 엄청나게 아팠지만 말이지."
그렇게 말하며, 어쩐지 나답지 않은 긴 장문을 말하며 나는 손을 흔들고는.
"그럼 이만 가볼게, 일단은 이 감각을 익혀놔야겠어."
하고는 훈련장 밖으로 나섰다.
//막레를 남겨주세요~ 저는 슬슬 자야되서... 안녕히 주무세요! -
301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2:25이정도면 아마 충분할 것이다. 이번 전투에서는 말이다. 그는 네 속성을 모두 배워야만 할 것이고 나는 또다시 그런 그를 사지에 몰아야만 할 것이다. 지윤은 학교에선 항상 뒷자석에 앉곤 하는 학생이었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싫다. 누군가에게 피해주기 싫다는 벽에 갖혀 빠져나오지 못 하는 학생. 그런 그녀가 이렇게라도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음악이었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고, 노래가 끝나면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떠나는 서준의 뒷모습을 보면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라도 한 명씩, 한 명씩 도와주다 보면 그들은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나는 조연의 역할로 남으면 충분하다. 이 세계에서의 나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공간 마법이라는 특전을 가지고 우쭐해하는 18살의 나와 다를 게 없었다. 그러니 지금의 나는 이들을 보조하고 도우면서 그들이 가는 길을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공간 마법을 끝가지 연습하여 차원을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세계가 아니라 또다른 세계. 나의 고향이었던 그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지루했으니까. 상관은 없다는 그 말에는 항상 한 가지 뒷말이 있었다.
동화의 마지막에는 항상 마법사는 악한 존재로 나오게 된다. 그 악한 마법사가 죽고 주인공들은 행복한 결말을 맡게 된다. 하지만 난 그 죽는 역할이 무서워 억지로 선한 역할을 연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연기의 끝에는 아마 사악한 마법사, 심해의 마녀 시르카같은 존재가 되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나는 사악하고, 더럽고, 언제나 마지막에 해치워져야만 하는 마법사니까.
"춥네."
깊은 심해를 제 집처럼 드나들고, 심해의 물을 다루는 그녀에게서 나오는 이야기 치곤 조금 달랐다. 추워서 팔을 끌어안고 잠시 떨었다. 무서움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숨막히는 공포와 절망, 그리고 토할 것 같은 감각. 이 모든 것들을 이겨내야만 한다. 아름답게 퇴장하는 법을 알기 위해서.
- 그리하여. 마법사는 세상에서 사라지고 평화를 위해 싸운 용사들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라는 아름다운 결말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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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전 1:24:00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지윤이에 대해서 조금 풀어보았습니다. -
303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35:42>>253 엘바는 딱히 협력을 요청하지 않아도 도와줄 거예요. 엘바는 언제나 제작을 맡고 있으니까요.
>>298 처음에 엘바는 마법사나 성직자로 설계되었습니다. -
304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53:34>>267 무언가 저도 공감이 가네요. 스레내에서 불편할만한 부분을 엘바주도 모르게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다른 레더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실제로 별거 아닌 거 같은 표현도 괜히 표현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엘바주도 좀 반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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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지원주 (097767E+54) 2018. 9. 10. 오후 3:25:37>>269 저는 사실 12시까지 배후 때려잡을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ㅎㅎ 소재만 강한걸 써서 강한 키메라를 블러낸지라 배후는 강하지 않을거라 예상했죠. 보기좋게 빗나가 버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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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지원주 (097767E+54) 2018. 9. 10. 오후 3:27:52>>305 뭔가 오류났네여 새로고침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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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5:52: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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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5:54:23지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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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5:55:17엘바주도 안녕하세요!!
상담 마치고 왔습니다!! -
310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5:58:06그렇군요.
//생각해보면 엘바는 언제 봐도 도적보다는 독자적인 직업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
311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6:00:16총 들고 우두두하는데 도적보단 궁수가 어울리기도 하고. 그렇게 보면 지윤이는 어지간한 전사들보다 전사기술을 잘 알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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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름 없음◆4rrCxpmxSw (4241032E+4) 2018. 9. 10. 오후 6:01:52퇴근했습니다. 이따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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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6:02:03어아 캡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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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6:02:55총 도적이라는 게 이상하지는 않은데, 궁수와 도적의 중간 느낌? 그것보다 쓰는 도적 스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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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6:05:07이따 뵈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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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6:50:09끌올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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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7:34: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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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7:35: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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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7:38:12(뒹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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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7:38:1210시에 오기위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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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7:38:44>>319 똑같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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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7:39:35>>321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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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7:40:57우리 불사자 친구들은 마법 가르치기 참 편해유. 일단 마나를 때려박으면 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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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7:42:58>>323 동진이 서준이 애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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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7:44:56지원이도 마법 배우려면 저 친구들보단 약해도 해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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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7:46:17마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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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7:48:01>>325 월,수는 10시참여라 가능할지... 불,바람마법만 우선적으로 배워둘까요. 10시쯤에 혹시 시간 괜찮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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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7:49:43일단 살아만 있으면 4속성 다 쓰게 해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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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7:52:01>>328 ㅅ...살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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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7:58:21그리고 마법을 가르치는 순서는 지윤이가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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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지원주 (8648613E+5) 2018. 9. 10. 오후 8:03:29>>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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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04:36>>322 (멀리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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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 지윤 (8222268E+5) 2018. 9. 10. 오후 8:05:19하하 싫으면 다른 마법사를 찾아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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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06:48싫으면 엘바주가 권총부터 가르쳐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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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08:45그것도 괜찮을지도. 괜히 힘들게 마법 배우기보다 1초면 30발의 아베타 케타브라를 날리는 머글의 지팡이가 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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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름 없음◆4rrCxpmxSw (4241032E+4) 2018. 9. 10. 오후 8:13:36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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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14:13스탯에 구애받지 않으려면 총 종류가 좋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사용한다면 마법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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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16:15캡틴은 오늘도 마니 피곤햇슴니다.
진행 생각하셧다면 렙업만 하고 줌시는건 어떠실지 -
339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16:50레벨업이 가장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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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28:18조용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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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31:55고요한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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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32:52서준주 잡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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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33:29>>342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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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34:37서준이 바람 마법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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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35:03대장장이에 불사자는 엘바주가 좋아하는 것 투성이라고요?(겁나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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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36:31우리 스레 특징 - 여캐들이 레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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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36:43>>344-345 난 여기를 빠져나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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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8:37:14"공간 마법사씨 텔레포트로 데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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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37:51>>348 이, 사악한... 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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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40:06>>347 "심해랑 마수의 산 중턱. 어디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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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40:55>>350 으아악! (버둥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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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8:42:15>>351 "발버둥 쳐봤자 소용없어요!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땐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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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43:58사악한분들!
- 심해속에서 모 불사자가. -
354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8:44:58>>353 "밖으로 나온다면 엘바의 훈련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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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45:49>>354 난죽택!
(불사자라 불가능) -
356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46:14>>353
"여기서 훈련을 계속하자"
- 인어 지윤 -
357 엘바리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46:44"숨통을 끊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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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름 없음◆4rrCxpmxSw (5875045E+5) 2018. 9. 10. 오후 8:47:10으악 계산할거 짱 많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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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48:13>>358
1. 레드 불을 건낸다.
2. 힘내라고 외친다.
3. 물같은걸 끼얹는다. -
36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49:07힘내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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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8:50:10힘내라 힘!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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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8:54:17"주위에 친숙한 속성이 많으면 배우기 좋아."
- 계곡에서 발로 차 떨어트리며 비행을 배우라는 지윤 -
363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8:55:47>>362 흔한 스파르타 방식의 마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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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04:20캡틴은 계산의 벽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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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05:50>>364 이 무슨 엄청난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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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이름 없음◆4rrCxpmxSw (5875045E+5) 2018. 9. 10. 오후 9:13:18하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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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16:14하나...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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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16:47힘내세요. 거의 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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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9:17:01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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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18:23>>366 힘내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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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18:39>>369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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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9:19:00모두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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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2:26[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5에서 Lv.1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6에서 Lv.1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7에서 Lv.1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8에서 Lv.1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9에서 Lv.2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0에서 Lv.2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1에서 Lv.2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2에서 Lv.2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3에서 Lv.2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4에서 Lv.2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5에서 Lv.2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6에서 Lv.2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7에서 Lv.28이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인간 Lv.1>이 개체 <인간 Lv.2>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인간 Lv.2>가 개체 <인간 Lv.3>이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안 Lv.2>가 스킬 <마안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안 Lv.3>이 스킬 <마안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비의 마안 Lv.2>가 스킬 <마비의 마안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검술 Lv.2>가 스킬 <검술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검술 Lv.3>이 스킬 <검술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2>가 스킬 <감정안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3>이 스킬 <감정안 Lv.4>가 되었습니다]
[<마안 Lv.4>에서 <맹독의 마안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마안 Lv.4>에서 <심연의 마안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마안 Lv.4>에서 <심안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6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374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2:55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1에서 Lv.2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2에서 Lv.2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3에서 Lv.2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4에서 Lv.2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5에서 Lv.2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6에서 Lv.2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7에서 Lv.2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8에서 Lv.2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9에서 Lv.3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0에서 Lv.3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1에서 Lv.32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3>이 개체 <고블린 Lv.4>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4>가 개체 <고블린 Lv.5>가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4>가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5>가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6>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4>가 스킬 <감정안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모던 마스터리 Lv.4>가 스킬 <모던 마스터리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명중보정 Lv.2>가 스킬 <명중보정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명중보정 Lv.3>이 스킬 <명중보정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화력상승 Lv.1>이 스킬 <화력상승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화력상승 Lv.2>가 스킬 <화력상승 Lv.3>이 되었습니다]
[<오버테크놀로지 Lv.6>에서 <도플갱어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5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375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3:21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5에서 Lv.1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6에서 Lv.1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7에서 Lv.1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8에서 Lv.1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9에서 Lv.2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0에서 Lv.2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1에서 Lv.2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2에서 Lv.2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3에서 Lv.2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4에서 Lv.2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5에서 Lv.2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6에서 Lv.2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7에서 Lv.28이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1>이 개체 <고블린 Lv.2>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2>가 개체 <고블린 Lv.3>이 되었습니다]
[종족진화가 가능합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2>가 스킬 <불사자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3>이 스킬 <불사자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3>이 스킬 <감정안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4>가 스킬 <감정안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화염내성 Lv.1>이 스킬 <화염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물리내성 Lv.1>이 스킬 <물리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독내성 Lv.1>이 스킬 <독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비내성 Lv.1>이 스킬 <마비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수면내성 Lv.1>이 스킬 <수면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방패술 Lv.1>이 스킬 <방패술 Lv.2>가 되었습니다]
[<불사자 Lv.4>에서 <리미트해제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스킬 <땅마법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6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376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3:47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3에서 Lv.2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4에서 Lv.2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5에서 Lv.2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6에서 Lv.2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7에서 Lv.2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8에서 Lv.2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9에서 Lv.3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0에서 Lv.3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1에서 Lv.3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2에서 Lv.3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3에서 Lv.3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4에서 Lv.35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인어 Lv.3>이 개체 <인어 Lv.4>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인어 Lv.4>가 개체 <인어 Lv.5>가 되었습니다]
[종족진화가 가능합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스킬 <공간마법 Lv.5>가 스킬 <공간마법 2C Lv.1>로 변화 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공간마법 2C Lv.1>이 스킬 <공간마법 2C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심해마법 2C Lv.1>이 스킬 <심해마법 2C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수중생활 Lv.4>가 스킬 <수중생활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4>가 스킬 <감정안 Lv.5>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바람마법 Lv.3>이 스킬 <바람마법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마법 Lv.1>이 스킬 <불마법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대마력 Lv.1>이 스킬 <대마력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심해의 마력 Lv.1>이 스킬 <심해의 마력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병렬사고 Lv.1>이 스킬 <병렬사고 Lv.2>가 되었습니다]
[스킬 <인챈트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60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377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4:22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6에서 Lv.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7에서 Lv.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8에서 Lv.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9에서 Lv.1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0에서 Lv.1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1에서 Lv.1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2에서 Lv.1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3에서 Lv.1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4에서 Lv.1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5에서 Lv.1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6에서 Lv.1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7에서 Lv.1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8에서 Lv.1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9에서 Lv.2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0에서 Lv.2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1에서 Lv.2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2에서 Lv.23이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1>이 개체 <고블린 Lv.2>가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2>가 개체 <고블린 Lv.3>이 되었습니다]
[종족진화가 가능합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2>가 스킬 <불사자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3>이 스킬 <불사자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2>가 스킬 <감정안 Lv.3>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3>이 스킬 <감정안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물리내성 Lv.1>이 스킬 <물리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법내성 Lv.2>가 스킬 <마법내성 Lv.3>이 되었습니다]
[<불사자 Lv.4>에서 <외도마법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불사자 Lv.4>에서 <신체조작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8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378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9:26:17신규스킬! 신규스킬!! 두개나 있다고!!! 거기에 뭔가 쎄보이는 이름이야!
외도마법이라면 정규마법은 아니라는 뜻인건가요! 신체조작이라면 일시적인 도핑같은 느낌인건가!!! -
379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26:49도플갱어?!
-
380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28:07>>378
[<외도마법> : 금기의 일종으로 분류된 마법, 사용 가능한 기술로는 <나생문>과 <지옥문>이 있다.]
[<신체조작> : 자신의 신체를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다, 잘린 신체조자.] -
38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29:58리미트해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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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9:31:07"운에 75 포인트를 투자 그리고 도플갱어?"
엘바는 운에 75 포인트를 투자하고는 도플갱어를 감정합니다. 이렇게 운에 투자한 포인트는 155가 되었습니다. -
383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32:53>>382
[<도플갱어> : 어느날 번뜩하고 떠오른 설계도, 분신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 수 있다] -
384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9:34:30"분신이라고? 아니 이건 굉장하잖아!"
엘바는 분신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어느 때보다 기뻐 보이군요. -
38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34:41감정
[공간마법 2c]
[인첸트]
[병렬사고] -
386 이서준 (1294316E+5) 2018. 9. 10. 오후 9:34:54"포인트 105에서 100포인트를 근력, 마력, 민첩, 행운에 25씩 분배."
그건 그렇고 리미트 해제란 뭘까? 나는 Lv5에 이른 감정안을 불사자와 리미트 해제에 사용했다. -
387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35:27>>385 포인트60은 전부 마력투자.
그리고 진화 확인 -
388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39:04>>385
[<공간마법 2c> : 공간마법의 2서클, 굳이 인챈트 할거 없이 공간을 찢는 창이라거나 공간베기라거나도 할 수 있게된다.]
[<인첸트> : 무기뿐 아니라 방어구, 물체에 마법은 인챈트 할 수 있다.]
[<병렬사고 Lv.2> : 3명분의 사람 몫까지 동시에 생각할 수 있다.]
다음 진화 종족은 [머메이드 매지션] 입니다. -
389 지원주 (8648613E+5) 2018. 9. 10. 오후 9:40:15심연의 마안이라니 뭔가 쎄보인다 그리고 심안이라는것도 추가됬는데 심연의 마안하고 심안하고 차이점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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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40:24감정 - 머메이드 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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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9:40:42>>380 나생문과 지옥문... 신체를 조작... 유-열적인 느낌이 나는 스킬이내오. 각각 기술의 상세를 확인할 수 있나요?
그리고 포인트 30은 운에 20은 마력과 근력에 남은 15포인트는 민첩에 투자하겠습니다. -
392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41:23>>386
[<리미트해제> : 몸이 망가지는걸 감수하고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을 발휘한다.]
[<불사자> : 죽지 않는 저주의 힘.] -
393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42:08>>392 리미트해제...! 서준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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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42:44저 이제 동시에 마법 세개 쓸 수 있는데다가 여러분 방어구에 마법 인첸트 가능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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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43:35저 이제 여러분을(?) 복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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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45:05>>389
심연의 마안은 마안의 업그레이드형 버전으로 더 큰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줍니다.
심안은 감각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기술로서, 회피와 크리티컬율을 높여주는 마안류와는 좀 다른 스킬입니다.
>>390
[<머메이드 매지션> : 인어가 마법에 능통했을경우 진화하는 종족, 특히 물과 바람, 어둠에 자신있다고한다.]
>>391
[<나생문> : 외도마법, 매우 긴 영창을 성공시키면 거대한 문이 나타나 그 어떤 공격이라도 막아낸다.]
[<지옥문> : 외도마법, 매우 긴 영창을 성공시키면 일정 범위내의 모든것을 소멸시킨다. 피아구분 X] -
397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9:46:07좋아 새로운 스킬을 얻었으니 대련! 대련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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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9:47:12"홉고블린의 진화 조건은 없으려나?"
엘바는 홉고블린을 감정합니다. 뭔가 이상해 보이지만 기분 탓일 겁니다. -
399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9:47:18외도마법의 기술들이 너무 사기인 것 같아... 레벨이 오르면 영창시간도 단축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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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48:21진화합니다!!
어둠마법!!!!! -
401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48:36시간정지에게 들어갔으면 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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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48:47[<홉고블린> : 일반적인 고블린의 진화 종족, 이 종족에서 어떻게 성장하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고블린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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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49:43아, 캡틴! 키메라 토벌 보상이 50만 J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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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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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52:59>>40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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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9:54:26마법 능통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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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9:54:28스텟 45를 근력에! 스텟 20을 민첩에 투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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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9:55:21"에잇 모르겠네. 진화!"
엘바는 혹시나 싶어서 진화를 외쳐봅니다. 마치 열려라 참깨가 생각나네요. -
409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55:37>>406
[<마법 능통> : 물, 바람, 어둠 관련에 특히 능통하며, 그 외의 마법의 종류에도 전부 능숙한편이 된다.] -
410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9:56:15저 잠시 밥 좀 먹고올게요.. 집에 와서 쓰러졌다가 바로 계산하러 온거라 배고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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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9:56:52>>410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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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9:57:44밥은 먹어야죠! 밥 먹고 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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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9:58:26>>410 다녀오세여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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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01:13좋아 이틈입니다! 지윤주, 마법수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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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01:14그건 그렇고 종족 레벨이 진화 안시켜도 계속 오르는것이...
진화 안시키고 더 올리다보면 새로운 진화 루트가 나온다던가...?
(추측) -
416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01:37>>415 인간은 진화 못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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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02:08흠, 종족레벨이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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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03:34어둠 관련 마법은 배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익숙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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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04:20>>418 따지고보면 심해 마법은 어둠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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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06:15>>418 마법이라면 당연히 써야 늘어나는 법!! 제 외도마법은 영창이 매우 길다는 걸 보면 최소한 5턴 차지는 기본인것 같으니... 이것보단 올리기 쉬울테죠!!! 파이팅입니다(?)
>>415 확실히 인간은 진화안할지 몰라도 다른 종족이라면 레벨이 계속 오르다보면 완전히 새로운 루트가 나올 수 있겠네요! 인간도 어쩌면...? -
421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09:23>>420 뭔가 동진이는 진화를 거부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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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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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10:04님들.
저 마력 350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4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10:51>>423 흔한 괴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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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11:16운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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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12:37괴물두명이 여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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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12:48빠른 습득이라... 성장 가속계통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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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13:42마력 350
공간마법, 심해마법 2서클
바람마법 4레벨 불마법 2레벨 병렬사고 3인분 심해마력으로 인한 마나회복상승 -
429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14:25>>427 저는 성장 가속이 그렇게 느껴지진 않지만캡틴이 조절해 주시고 계시는 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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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15:04스탯이란 대체...(공포)
>>421 확실히 그럴 애지만 지금은 거대한 적을 앞에 두고 있으니 컨셉충을 때려치우고 강해지려면 뭐든지 할거라고 생각합미다! -
431 엘바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15:17"빠른습득?"
엘바는 빠른습득을 감정하기로 합니다. 말 그대로 빠른습득을 하는 게 아닐까요? -
432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15:26>>430 오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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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17:00여러분을 복사(?)합니다. 어때요? 참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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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17:38>>432 사실 왠지 고블린의 진화루트중에 그렘린같은게 있을 것 같기도 하니까 그쪽을 노릴거라고 생각이 됩미다! 캡틴이 오고 나면 진화도 시도 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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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폭풍 레벨업! (5875045E+5) 2018. 9. 10. 오후 10:17:54>>431
[<빠른습득> : 스킬을 배우는것이 빨라지고, 숙련도가 빨리 오른다.]
저는 또 나가보겠습니다 ^^, 하 진짜... -
436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18:26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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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18:45>>435 앗.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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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19:28그리고 힘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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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22:37고요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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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23:06으어어 캡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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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24:42심심한데 저랑 대련 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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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25:33지윤주 계시나요...?
이 시간에 마법을 교육받고 싶은데... -
443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27:07>>441 그럼 저랑 어떠신가요! 외도마법이나 신체조작을 써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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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지원주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28:01>>443 좋습니다! 선레 달아주세요! 도입부에는 자신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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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31:25선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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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이서준 - 이 지윤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38:34나는 길드에서 50만 Jel을 수령하자마자 길드에서 빠져나왔다. 5일 후까지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 나는 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이 지윤과 수련했던 공터로 달려갔다.
"먼저 와있었네."
안녕, 이라는 말은 익숙하지 않아. 다른 인삿말을 건낸후.
"오늘도 마법을 가르쳐 줄 수 있어?"
라고 요청한다. 그리고는.
"그런데 이렇게 공짜로 마법을 가르쳐줘도 되는거야? 딱히 원하는 보수라던가 없어?"
라는 의문점을 나는 물어보았다. -
447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39:58레벨이 오르고 새로운 스킬을 배웠지만 감정의 결과로는 위험하다는 인식밖에 들지 않았다. 특히 방어형 마법인 나생문은 몰라도 완전 공격형 마법인 지옥문. 시간이 오래 걸리고 피아의 구별이 불가능하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범위 안에만 있다면 그 마족을 지워버리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마법과는 전혀 관련 없던 평범한 도적으로 지내왔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시스템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레벨이 오르는 것과 함께 분배한 포인트는 전에 깜빡하고 배포하지 않은 것 까지 족히 100포인트는 되어서 이걸 어떻게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레 생긴 최강최악의 마법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강해지려면 마력에도 배분하는게 좋겠지. 하지만 이걸 쓰는 것 만으로 전황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수 있다면 숨기기 위해서라도 이런건 알리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신체조작이라는 기분나쁜 스킬도 생겨버린 탓에 정말로 이쯤되면 평범한 잡몹보다는 유니크 몬스터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곤란하단 말이지. 종족 진화라는 것도 있는 모양이고.
"하아..."
편한 마음으로 있을 수 있는건 역시 이런 훈련장 뿐인가. 허수아비를 치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는 느낌이었다. 오늘부터 나흘 후에 그 녀석을 찾아 가야한다.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쓰러져간 이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강해져야 한다. 우선은 조금 직관적인 걸 해봐야겠어. 외도마법은 기술 2개가 엮어 있으니 나생문만 쓰더라도 어느정도 숙련되기는 할거야. 괜찮아.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으면 된다.
"URAAAAA-!!!!!"
잡스러운 생각을 지워야 한다. 이곳에서 나는 아직 한명의 모험가이고 다른 모험자들의 복수를 이루어야 하는 몸이다. 정신을 차리고 단검이나 연마하자. 피로하더라도 아직은 문제없다. -
448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41:15아, 이제 4일 후구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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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44:45오늘도 익숙하다. 오렌지 주스는 드디어 다 비워졌고 지윤은 언제나처럼 자리에서 일어났다. 머메이드 매지션으로 진화를 마친 뒤, 그리고 여러 마법의 능력이 증가한 뒤였기에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가르쳐볼 생각이었다.
"일단은 먼저 와있었어."
익숙하게 인사를 받고 상대의 어께에 손을 올렸다. 잠깐동안 좌표를 지정하길 잠시 공터로 텔레포트하며 답을 대신했다. 마법은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 그러니 이번에는 먼저 배운 마법에 대한 사용과 전투 방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한 듯 싶었다.
"필요한 거? 혹시라도 물과 관련된 마법서를 찾는다면 나에게 가져오면 좋겠네. 대가는 그걸로 충분해."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살짝 하품을 한 지윤은 익숙하게 자세를 잡았다. 상대와의 거리는 세 걸음 반. 한 걸음 뛰어오면 검을 뻗을 수 있는 자리였다.
"방패 들어. 이번에는 한 번 붙자. 서로 피차 전력을 다해서 덤비는거야. 조건은 너는 땅 마법인 대지의 갑옷을 항시 사용한 채로 싸울 것. 이번 전투에서 네 마법 응용도를 보고 다음 마법을 전수할지 확인할거야."
영창은 끝났다. 미소와 함께 지윤은 지팡이를 들었다.
"그리고 한 가지 경고. 나는 트리플 캐스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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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47:23>>447 길거리에 나왔다. 이 뭣같은 기분을 돌리려면 밖에 나와서 뭐라도 해야할 듯 싶었다. 나는 시장에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구경하다가, 뭔가 갑자기 훈련장에 가고 싶어졌다.
훈련장에 가보자, 어떤 한 고블린 소녀가 포효하는 것을 보았다. 음, 뭐라 말하기 힘든 광경이군. 잘 보니, 그녀는 바로 키메라전에서 당돌한 고블린 소녀였다.
'아직 살아있었나? 분명 배를 뚫렸던것 같은데....'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진짜로 그녀였다면 아마 죽었겠지. 이런거에 깊게 생각하다 보면 몹시 우울해진다. 우울을 떨쳐버린지 얼마 안됐는데 우울해진다니.
정말 싫군, 나는 밝은게 좋은데 말이지.
"이봐요! 고블린 소녀씨! 잠깐 대화 가능할까요?"
고블린 소녀는 나를 돌아봤다. 정말로 닮은것 같은데 말이지.
"저기 혹시 방해가 안됀다면 대련 한번 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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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48:49지원이 멀티 가능하면 지원이도 이리 오세요. 일단 지원이는 다른 속성 다 재치고 물 속성 위주로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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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49:30생각해보면 분신이 대신 싸워도 본체도 올라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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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50:58아마 그러면 편법일테니 일정 시간 뒤에 사라지거나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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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51:18>>451 가능은 한데 모바일이라 글 리젠이 너무 느려져서 동진주에게 너무 민폐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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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0:52:27동진주는 레스를 생각보다 길고 정확하게 쓰시는 타입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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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0:53:31엘바주는 완전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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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0:53:42>>455 동진주의 생각을 한번 들어봐야 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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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서준 - 이 지윤 (1294316E+5) 2018. 9. 10. 오후 10:53:48"마법서라, 가능하다면 찾아보도록 할게."
그렇게 대답한 나는 2개의 방패를 든 후에 대지의 갑옷을 양 팔에 시전하였다. 대지의 갑옷은 현재로서는 이것이 최선.
"그럼 간다!"
그렇게 말한 나는 땅 마법으로 발 앞에 모래를 만들어 걷어차 뿌린 후에 지윤에게 오른쪽 방패를 휘둘렀다. -
459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55:52"대련말이야?"
최근에 본 적이 있는 인간 소년이다. 아마도 상처를 입고 치료소로 끌려간 사람...이었다면 아직까지 나오지는 못했겠지. 그 키메라는 엄청나게 강했었으니까. 그것만은 확실하다. 지금 이렇게 살아 남아 있는건 나처럼 불사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지윤이처럼 강하거나 한 정도겠지. 그 마족이 거기에서 싸우자고 덤벼들었다면 나도 죽었을지도 모른다. 죽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지만...
"얼마든지 상대 해 줄게. 그전에 일단 내 팔부터 잘라줘. 죽는 건 걱정말고, 원래부터 잘 죽지 않는 체질이라서 말이야. 해보고 싶은게 있거든."
오른팔을 자르는 건 아무래도 조금 불안감이 있다. 단검을 들지를 못해 지킬만한 무기가 없어서 불안한게 큰 것 같았다. 그러니 왼손. 그래도 나도 탐험가 나부랭이라 다리를 잃는 건 거부감이 있다. 무엇보다 그때 척추가 뚫려서 다리가 움직이지 않던걸 무의식적으로 의식하게 되버린다. 불안하다. 정신을 잡고 있던게 고작이었지만 그때는 어떻게 움직였던 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나저나 우리 만난 적 있었나? 묘하게 낯이 익은데?" -
460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0:56:47저어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느린 것 뿐이니 멀티가 가능하시면 하시는게 맞습니다! 레벨업도 빨리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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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02:26"인첸트. 땅, 심해, 공간."
세 속성을 팔에 인첸트하곤 다가오는 방패를 손으로 잡았다. 단순히 근력으로라면 밀리겠지만 세 개의 마법이 인첸트된 방어구의 도움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역시 땅 마법을 익숙하게 사용하기보단 공격에 들어가는 데에 사용하네. 하고 생각이 들어 바로 방패를 앞으로 밀어붙히며 상대방의 다리 부분을 발로 차기 위해 다리를 뻗었다.
영창은 그 와중에도 꾸준히 이어져 상대의 다리 근처에서 멈추곤 바람 마법이 인첸트되었다. 아마 상대가 다리를 움직이려고 한다면 옷에 걸린 바람 마법의 보조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이동속도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오직 한 다리만.
"마법사와의 전투는 말 그대로 난전이야. 물론 나처럼 트리플 캐스팅을 하는 마법사는 흔하진 않겠지만 이 세계에는 더블 캐스팅까지는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편이거든. 방금 너는 땅 마법으로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는 데에 사용하려고 했지만 더 좋은 방법은 그게 아냐. 바로 이런거지."
상대방의 발 아래에 둥근 발판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영창한 마법은 땅 마법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마법이었다. 땅들이 갑자기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텔레포트를 통해 상대방과 거리를 벌렸다.
"땅 마법은 단순히 솟아오르거나 뛰는 데에 특화된 마법이 아냐. 너는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어. 땅 마법의 매개체는 바로 자신의 발을 반경으로 하는 범위지. 초기에 작은 거리라면 그 땅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바로 방법이 될거야."
마법사와의 전투는 급이 같다면 마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주가 된다. 마법은 수가지가 있지만 그 마법을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는가가 바로 마법사 전투에서의 승리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아직 전사의 방식에 급급해서는 마법사의 모습도 보이는 상대 마족을 이길 수 없었다. 좀 더 거칠고, 좀 더 더러운 방법들까지 가르쳐야했다.
나는 마력을 이용해 땅이 나를 밀어내게 만들었다. 평소보다 수배의 속도로 움직이며 다가간 나는 손가락을 들어올려 캐스팅된 불의 창을 상대에게 날리며 소리쳤다.
"정신 똑바로 차려. 이번에는 실전이라고 생각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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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03:01엥? 잘 죽지않는다고? 그 키메라랑 싸울 때 배에 구멍뚫리면서 올가미 설치한 걔가 정말 내눈앞에 있는 고블인 소녀인가?
"ㅇ...아마도 키메라전에서 만난것 같은데..."
말을 더듬게된다. 이런, 이렇게까지 동요할 줄은 나 스스로도 몰랐는데 말이지. 일단 부탁받은 거나 한번 해줄까
"뭐어, 각설하고, 손을 자르는 건 상관 없지만... 약간 찝찝하네. 그럼 간다!"
깔끔한 수평베기로 그녀의 어깨 아랫쪽을 잘라버렸다.
그동안 정신이 이상해서 잘 몰랐었지만 생각해보니 난 그렇게 징그러운걸 잘보진 못하는데말이지.
구토감이 올라오지만 최대한 참는게 관건이겠네 -
463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04:02지윤의 전투교실은 전사 수강생들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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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07:18'저번에 민폐 끼쳤던 그 여자분에게 가야겠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바로 그거였다. 나는 키메라와 싸울 때 가장 간단한 불마법도 쓰지 못해 인챈트 해달라고 부탁해야 했었지. 만약 내가 혼자 그렇게 싸울 경우, 나는 인챈트해줄 사람이없어 그대로 죽을수도 있겠지. 또한 그 마족을 죽이기 위해서라도 마법을 배우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겠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즉시 그녀에게 갔다. 호칭하기가 불편하군, 이번 기회에 이름이라도 들어 둘까.
나는 그녀에게 도착한 후, 쭈뼛거리며 말했다.
"저기, 그, 뭐라해야할까, 저에게 마법을 가르쳐 즐수 있겠나욝?"
아 혀 씹었다. 죽고싶다 진짜. -
465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11:08한창 마법 강습을 마친 뒤였기에 마나의 상태는 아주 고른 편이었지만 피곤함을 감출 수는 없었다. 억지로 호밀빵을 씹기 위해 떼어내에 입에 넣었을 때야 이게 맛있다는 것을 알고 계속 먹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뒤로 미룰 이야기였다.
요즘따라 손님이 늘었다. 아마도 이번 상대도 마법을 가르쳐달란 이야기를 하고싶어 온 것이 분명할 것이다. 일단 재능이 있는지 확인을 해볼 겸, 그 다음으로는 과연 어떻게 반응하나 지켜볼 겸 상대방의 위치를 중심으로 손가락을 살짝 그었다. 물론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발동 속도는 느렸지만 그는 알고 있을 것이다. 공간 마법. 이제는 인첸트하지 않더라도 사용되는 마법을 과연 상대가 피할 수 있을 것인지 그것이 내가 궁금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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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1:12:54"아, 역시 그랬네! 아니 그 이후에 마족이 나왔었잖아~ 그거때문에 요즘 기억이 오락가락하더라구? 이야,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공투한 사이라니 엄청나구만!"
일부러 큰 반응을 보이면서 소란스럽게 굴었다. 지금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로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녀석을 잡기 전까지는 억지로라도 나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속여야만 한다. 최대한 즐겁게 살자. 평소같이 굴어야 해.
"흠... 조금 빈 느낌은 들어도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
물리내성이 오르고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있어서 였는지 잘려나간 부위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지만 통각은 크지 않았다. 편안한 스킬인걸. 거기에 관절을 깔끔하게 잘라낸 걸 보면 검술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 뭐... 얼굴을 보니 이런걸 보는 건 익숙하지 않은 것 같네. 뭐 나도 똑같지. 여기에 오기 전에는 사체는 짐승의 사체정도였지 사람의 절단면, 그것도 내 절단면 같은걸 보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아직도 익숙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진정은 되는 걸 보면 보정이라는 물건이겠지. 아마도.
"그 전투가 끝나고 이런걸 할수 있게 됬거든."
잘려나간 왼팔에 신체조작을 사용해 보았다. 감정 결과에 있던 것 처럼 자유롭게 붙어있는 듯한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신경은 아직 연결되어 있는 건지 손끝으로 마른 모래의 감촉이 느껴졌다. 난 왼손을 조작해 앞에 있는 소년의 발을 잡으려 했다. 이런게 가능하다면 덫을 설치하거나 함정을 발동시키는 데에 쓰는게 제격이겠지만 정면 돌파라면 이런 식으로 쓰는 수 밖에 없겠지.
"나는 치쿠와. 본명은 아니지만 잘부탁해. 보시다시피 고블린 도적이야."
한 팔의 운용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자세를 잡았다. 잘려나간 건 맞는건지 평소처럼 자세를 잡으니 약간 균형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익숙해져야겠지. 이런건. -
467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14:40지윤이 특징 : 사람 험하게 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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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18:07"음?!"
나는 갑자기 그녀가 손짓하는게 보였다. 저번도 그렇고 손짓을 참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때 쯤,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곤두선 오감이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만들었다. 가벼운 백스텝으로 잠시 감이 안좋은 곳으로 부터 벗어나자, 그녀가 가르킨 공간이 갈라졌다.
왜 난 이런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걸까
"잠시만요? 보니깐 실력 테스트 인것 같은데 너무 다짜고짜 공간을 가르지 말아주실래여? 죽을뻔 했는데말이죠?!"
너무 무식한 실력 테스트 방법에 나는 소리치고 싶었다. 죽을뻔했다고!!! 까딱 잘못 반응하거나 반응이 느렸으면 죽었다고?! 너무 무식한 방법 아닌가?!
그런 감정들을 모두 억누르고 다시 차분하게 다가가며 말했다.
"흐우, 그럼, 이걸로 테스트 통과인건가요...그럼 이제
마법을 배울수 있을까요?"
나는 호기롭게 물었다. 이 기분이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
469 이서준 - 이 지윤 (1294316E+5) 2018. 9. 10. 오후 11:22:50"역시 마법은 익숙하지 않다니깐."
한쪽 다리에 시전된 바람마법에 나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땅의 마법을 체내에서부터 시전해 솟아나게하여 그 다리를 없애버릴 뿐.
"이렇게 하면 인챈트든 뭐든 시전한 부위가 사라졌어, 무식한 디스펠이네."
디스펠은 얼어죽을 헛소리를 하며 나는 솟아오르는 발판의 중앙의 좁은 범위를.
"발 주변을 이렇게 하면 되려나?"
오목하게 만들어 구멍안에 들어간 모습을 연출해내었다.
순식간에 땅이 꺼져 아래로 회피된 나의 머리위를 스치는 불의 창. 그건 그렇고 좁은 범위의 땅 마법으로는 지윤만큼의 이동속도를 내기가 힘들다.
즉, 지윤에게 접근할 수가 없다.
"오우야." -
470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24:51"마법은 언제든 자기 자신이 죽는 것도 각오하고 펼치는 것인데 그럼 그정도 생각도 없이 가볍게 마법을 배워보려고 한거야?"
화가 나지는 않았지만 꽤나 짜증이 나보이는 얼굴을 지었다. 피곤해서 지어진 얼굴이었지만 진실은 말하지 않았다. 아마 그 편이 상대방이 마법 교육에 있어 조금은 고분고분하게 나오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상대방은 저번에도 보았지만 광기에 지배되는 경우가 있다. 마법사는 항상 침착하게 마법을 영창하고 발동하는 것에 집중해야하는데 그는 영창이 끝나기도 전에 달려나가 검을 휘두를 사람이었다. 그러니 충분히 그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기를 죽게 만들 이유가 있었다.
"그럼 네 저번 대련에서는 어떻게 설명하려고 그래? 대검을 들고 날 먹겠다며 달려오던 꼬마가 내 눈앞에 있는데 그럼 난 저기 있는 길드 접수원에게 네가 그 당시에 했던 말을 조금 꼬아서 얘기해볼까? 아마 여성 모험가 성추행범으로 몰릴 것 같은데?"
미소를 지었다. 단 한 마디도 지지 않는다. 기가 약하던 지윤과는 다르게 시르카라는 인물은 꽤나 대담한 인간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여럿을 텔레포트 시키는 모습부터가 그랬다. 그녀는 아주 많이 담대한 사람이었다.
"그런 태도로 마법을 배우고 싶다면 나 말고 다른 마법사들을 찾아가는 거는 어때? 배움을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가 고와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즐겁기도 하겠네?" -
471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26:00"치쿠와...라고 하는군요. 이야 뭔가 옛날생각 나네요, 분명 어묵종류 중에 그런 이름이 있었던것 같은....어이쿠 실례, 눈 앞에 상대에게 집중해 드려야 겠네요. 제이름은 박지원.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뭐야, 저사람도 나랑 똑같은 인종이군. 앞에서만 활기찬, 마치 가면을 쓴 부류.'
그러한 잡생각이 머리에 지날때, 내 다리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진다.
-비명을 질렀다.
후아 간신히 진정했다. 시체가 살아움직이는게 아닌 저사람의 스킬이라고 하니 앞뒤가 맞는다. 그래도 비주얼적으로 매우 쇼크인데 말이지.....
"으윽 놀라게 하지 말아주시죠.... 저는 의외로 상식인이라서 말이죠오오... 이런걸 보면 놀라버린다구요?"
마음을 빠르게 가다듬고 그녀에게 외쳤다.
"갑니다"
빠른 스텝, 노리는건 그녀의 오른쪽 허벅지! 빠르게 달려들어가 그녀의 허벅지에 짧은 베기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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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29:10>>469
"마법을 이용하는 방법은 여럿이지. 그리고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난 이렇게 할 수 있겠네."
공간 마법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것도 2서클이 된 상황이라면 조금 더 다양한 공간 마법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그 중 하나로는 상대방이 입고 있던 갑옷과 무기를 공간 마법의 좌표로 고정하는 것이었다. 두 개의 마법이 사용된 상황에서 심해 마법은 빠르게 영창되었다. 순식간에 작은 구멍으로 물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좀 더 빠르게. 좀 더 변화를 주면서. 좀 더 다른 방식으로. 내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날 몰아치란 말야. 넌 전사야. 전사의 방법을 쓰라고." -
473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30:19지윤은 나쁜 아이가 아님니다.... 미워하지 마라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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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32:58이쯤에서 밝혀보는 지윤의 두 전사 육성계획
서준 - 땅 마법을 통해 방어력 단련, 바람 마법을 통한 속도 보조. 조금 더 빠르고 단단한 탱커를 만드는 게 목표.
지원 - 물 마법을 통한 스며드는 절삭력, 바람 마법을 통한 속도 보조. 날카롭고 빠른 공격을 해내는 근거리 딜러를 만드는 게 목표 -
475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34:27"으아아 그런짓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얘기는 꺼내주지 마시지... 나는 그때 이후로 편하게 잔적이 없다고!!!! 맨날 침대을 내려치며 밤을 지새웠단 말이야!!!! 그날 왜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부끄러웠어!! 게다가 그일을 약간 꼬아서 길드 접수원한테 말한다고?'
나는 바로 경비병에게 잡혀가는 모습이 떠올랐다. 몰론 그때는 굶주려서 먹는다는게 식인을 하고싶다거나 그녀 자체의 모든 기술을 흡수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지만.... 꼬아서 얘기하면 아마 나는 다른쪽으로 굶주린 놈이 되겠지.(나중에 색욕 다루면 현실이 될텐데)
"으으.... 놀리지 말아주세요..."
너무 부끄럽다. 아오 나는 성격이 왜이런거냐
나는 허리를 숙이고 그녀에게 말했다.
"제발 가르쳐주세요, 저는 어떤 마족을 잡기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합니다. 그녀석을 죽일 칼이 필요해요.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칼이-"
이것만큼은 진심이다. 아마 내가 다른사람에게 진심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나는 그만큼 간절했고 최대한 그녀에게 도움을 정중하게 요청하는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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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41:25"좋아. 그정도면 됐어. 하지만 한 가지는 알아두렴. 내 이름은 시르카고 지금부터 네 스승인 사람이니까. 마법은 네가 내 영역을 벗어나더라도 날 스승으로 모셔야해. 그것이 선대에 대한 예의니까 말야."
자리에서 일아니 고개를 숙인 지원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아주 짧지만 마력이 움직이는 과정을 지원은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공간 마법은 다른 마법들과는 사용법을 달리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가장 순수한 마력의 형태를 가지기도 하였다. 짧은 텔레포트와 함께 두 사람이 선 자리는 저번에 수련했던 공터였다.
"한 가지만 물어볼게. 너는 못해도 이번 마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죽을 수도 있어. 날 제대로 따라와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해. 그래도 마법을 배우고 싶어?"
지윤은 질문을 마치곤 영창한 마법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기 시작했다. 창을 들어올린 인어의 형상이 공중에 떠올랐다. 만들어진 물의 인어는 바닥에 물의 창을 처박았다. 물의 창은 천천히 땅에 스며들었다. 지윤은 미소를 지었다.
"스며들어 적을 가르는 것에는 물 마법만한 것이 없지. 내가 너에게 가르칠 첫 번째 속성은 다른 게 아냐. 바로 물이거든." -
477 이서준 - 이 지윤 (1294316E+5) 2018. 9. 10. 오후 11:44:19"우와 수장시키려는거야?"
너무하잖은가 무기는 놓으면 된다 치더라도 갑옷을 벗을 틈은 없다. 어쩔 수 없지. 나는 목과 심장 주변을 땅 마법으로 터뜨려 없앤 후 솟아나게 하여 목과 심장을 구멍 밖으로 내보냈다.
"갈수록 내가 미쳐가는 기분이야..."
미X짓에 미쳤다고 말하는 나는 재생되어가는 신체를 움직여 지윤에게 달려갔다. 현재 지윤의 이동법은 땅의 이동. 그 경로를 따라 달려나가면 달리기에 땅의 이동속도가 어느정도나마 가산이 된다. 그 상태에서...
"리미트해제"
육체를 망가뜨려 한계를 넘는 힘을 사용했다. 밀려오는 고통과 함께 폭발하는듯한 힘. 그 힘을 각력에 치환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달려 접근한 나는.
"고슴도치."
라고 말하며 체내에서 바위의 가시를 하나씩 하나씩 형상화 시켜 지윤을 향해 늘려 공격했다.
바위의 손톱, 고슴도치 등의 마법은 마력의 방출과정을 스킵하고 체내에서 솟아나게 하여. 스킵된 만큼 빠른 속도로 영창되게 하는 기술이다. 물론 숙련된 마법사의 영창이 더욱 빠르겠지만 말이지만 영창속도 측면에서는 이게 최선이다. -
478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1:45:28"사람의 이름을 먹을 거에 비교하지마! 실제로 맞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박지원인가. 기억해 두도록 하자.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특히 이런 전사라면 더더욱. 외도마법을 쓸때 적의 주의를 끌어줄 수 있다면 좋지 않겠는가. 그런 방식이라면 대 환영이다. 마지막에 텔레포트로 빠져 나올 수 있다면 말이지.
가벼운 잡생각을 하던 와중에 비명이 들려왔다. 아, 그렇지. 이런건 평범하게 보면 그냥 징그럽고 무서운 거니까말이야. 시체가 하나 살아움직이는 거라면 몰라도 일부만 남아서 발목을 잡는다던가 달려든다던가 하면 솔직히 나도 무서워. 사냥할때는 한 번도 그랬던 적은 없던 것 같지만.
"이 스킬 레벨이 낮아서 말이야. 아직은 그런 수준밖에 안되거든. 거기에 몬스터들 한테는 통할것 같지도 않고. 한다면 대인상대지. 이건."
가볍게 스킬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외도 마법에 대한건 빼놓기로 하자. 무슨 생각을 하게 할지 모르니 말이야. 그나마 이 신체조작이 다른사람들 앞에서 할만한 스킬에 가까워.
여러 생각이 교차하던 차에 소년은 나의 허벅지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바스타드 소드인가. 방금의 검술을 보니 직격하면 다리가 잘려나가는건 확실했다. 나는 일부러 몸을 앞으로 굴리며 그의 다리를 잡아 채려 했다. 하지만 구르는게 늦어서일까 그의 검은 나의 발 뒤꿈치를 쳐내버렸다. 한동안은 움직일 수 없겠지. 괜찮아. 이정도라면 불사의 재생력에 맏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리에 팔이 붙어있는걸~"
왼손은 아직 소년의 발에 붙어있으니 그걸 이용하기로 했다. 신체조작능력으로 왼손을 잡아당기며 소년의 균형이 무너지기를 기도했다. 전사라면 근력이 단련되어있으니 나의 빈약한 근력으로는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
479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1:45:49늦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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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서준주 (1294316E+5) 2018. 9. 10. 오후 11:49:56치쿠와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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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50:35"좋습니다, 시르카.....아니 스승님."
마나의 운용, 그것을 표현할 방법이 달리없다.
확실한 것은 나는 그게 어떤 식으로 흐르는지 향상된 감촉을 통해 느꼈다. 이상한 감촉이다.
'이곳은-공터군. 젠장, 여기는 트라우마가 있는데....'
일단 그녀가 한 질문에 답해보기로 할까
"네, 배우고싶습니다. 죽는건 몰론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 마족을 죽이려고 무턱대고 덤비다 저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것이 더 두렵습니다. 제가 아는사람이라면 더욱."
그녀는 그 말을 듣고 물의 창을 보여줬다.
아름답군. 마치 창의 모양을 한 푸른 보석같아.
나는 잠시 넋이 나갔다가 말을 잇기 시작했다.
"물의 마법이라, 좋군요, 한번 마법을 배워볼까요?" -
482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52:53다가오는 마법을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불사자의 전투 방식, 땅 마법의 전투 방식. 그리고 그 둘을 합친 전사의 방식. 좋아 이정도면 합격이다. 난 처음부터 땅 마법을 자주 사용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았다. 아마 상대방은 그 조건에 묶여 바로 전투하지 못 해서 전투력이 조금은 낮게 나왔을 것이다. 다가온 상대방의 고슴도치를 손을 슥 움직여 공간 베기로 모두 베어버렸다. 그리고 상대의 등에 손을 올렸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려는 건지는 알지? 좋아. 계획을 바꿀 거야. 원래는 너에게 바람 속성을 가르치려고 했어. 그런데 지금의 너는 그런 과정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 이번 불 마법은 매체가 없으니까 넌 팔을 네 마법의 발동지로 잡아. 팔을 통해서 마력을 뽑아내는거야. 정확하게는 손 끝을 말야."
불의 마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땅의 마나는 최소한 온건하되, 무거운 마나라 이용하기 힘들었다면 이번 불의 마법은 제 마음대로 움직이고 미친 듯 날뛰는 속성이다.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마력을 다루는 것도 힘든 속성이겠지만, 손 끝으로 불 마법을 방출시키게 만든다. 그를 통해 가장 기초적인 불 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마법은 일부 전사들이 사용하는 화염의 채찍이라는 마법이었다. 검 끝으로 길게 불을 뽑아내거나 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향해 불의 채찍을 휘두르게 만드는 마법. 이 마법은 가장 기초적인 불 마법이지만 가장 위험한 마법이기도 했다. 채찍이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면 자신을 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자....시작." -
483 엘바주 (5175518E+5) 2018. 9. 10. 오후 11:54:34엘바주의 목표: 클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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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정동진 (3247277E+5) 2018. 9. 10. 오후 11:56:11>>480 어묵을 찬양하라. 어묵은 위대하다. 모든것은 어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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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56:36힘으로는 안밀릴 자신이 있는데 너무 징그러워서 그만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으으윽.... 너무아프다.
중심을 잡고 일어서고 나니 치쿠와도 일어서 있었다. 발목을 얕지만 베였는데, 괴물같은 회복력이군.
나는 발목에 붙은 손을 떼어버리고 웃었다.
빠른 스텝, 다시 저녀석에게 달려들었다. 틈을 주면 안됀다. 저녀석에게는 틈을 줫다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마침 내가 고안한 검술을 써볼수 있겠군.
저 괴물같은 회복력이라면 죽지는 않겠지.
"던브레이크!"
나는 짧게 뱉고 바스타드를 이용해 베기 시작했다. 처음은 오룬쪽 아래를 향하는 베기, 그다음에는 돌아서 오른쪽 위를 향하는 베기, 다시한번 돌아서 몸통을 베려고 한 후, 연속동작의 마지막인 뛰어서 강한 참격을 날렸다. -
486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57:57>>484 동진:나는 신어묵계의 신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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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이 지윤 (5753818E+5) 2018. 9. 10. 오후 11:59:44>>491
"이번에는 내가 보조해주는 방향으로 네 마력을 이용할거야. 그러니까 넌 몸에 힘을 빼고 형태를 그리는 것에 집중해. 알겠지?"
등 뒤에서 한 손으로는 등에 손을 올리고 남은 한 손으로는 지원의 팔을 들어올렸다. 이 아이는 불사자가 아니었다. 등으로 천천히 물의 마나를 밀어넣으며 잡은 팔로 천천히 나아갈 길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마나가 손끝에 닿기 직전에 다시 내 마력을 흡수하면 마력은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 과정을 천천히 반복하다 보면 일종의 마력로를 만들게 된다. 지금은 팔로 방출하는 방법만 알게 되겠지만 이후에는 전신으로 퍼지는 마력을 이용하는 법을 알게 된다. 내 계획은 그랬다.
"마력을 천천히 모으고, 내보내고, 형태를 잡고, 구현시켜봐. 지금 만들려는 것은 물의 구야. 가장 기본적인 마법이지. 넌 불사자가 아냐. 거친 방법보단 이쪽이 너에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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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박지원 (8053268E+5) 2018. 9. 10. 오후 11:59:49우 쓰면서 몇번울 졸았네요, 오타를 고치지도 못할 정도니 죄송하지마누여기서 저는 쓰러지겠습니다. 죄송함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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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지원쥬 (3795429E+5) 2018. 9. 11. 오전 12:01:10전 내일 6시쯤 오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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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이서준 - 이 지윤 (7359045E+5) 2018. 9. 11. 오전 12:09:22잘려나가는 고슴도치를 본 나는 고슴도치를 캔슬시켰다. 구멍난 몸이 재생되어감과 동시에 툭하고 등에서 느껴지는 감각. 지윤의 뭘 하려는지 아냐는 한 마디.
"자, 잠깐...!"
아직 고통의 후유증도 가지 않은채다. 그런 상황에서 마나를 체내로 넣을 생각이라니. 죽일 생각인건가?!
'아니, 안죽지만.'
뻘생각은 잠시. 이내 뜨겁고 거칠게 날뛰는 마나가 내 팔에서 날뛰기 시작한다. 팔이 불타고 끓으며 지져지는 감각이 내 이성의 끈을 끊으려 하였으나.
"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비명 섞인 고함을 외치며 이성의 끈을 다잡고 마나를 손 끝에 인도하여 하나의 마법을 사용하였다.
손끝에 나타난것은 채찍의 형상. 거칠고 자유분방하여 제멋대로인 불꽃과 어울리는 무기였다. 나는 그 채찍의 폭을 넓히고 길이를 줄여가며 손에 익숙한 기본 장검의 형상으로 바꾸어 휘두른 나는.
손에 익은 무기가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하며 마법을 캔슬 시켰다. 그 후 불꽃의 검이 있던 빈 손을 흔들며.
"성공이려나, 이번에도 고마웠어."
라고 감사인사를 하며 공터를 떠나갔다.
//막레 부탁드립니다-! 슬슬 잘시간이 되어서... -
491 정동진 (4407829E+5) 2018. 9. 11. 오전 12:15:03"돌려주기까지 하고 친절한걸~"
가볍게 웃어보이고는 던져진 팔을 어깨에 적당히 끼워 맞추었다. 이거 안맞으면 내일도 고생할 것 같단말이지. 빠진 어깨를 끼우는 듯한 느낌으로 적당히 맞추어보니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재생효과덕에 눈에 보이는 외상은 남지 않았다. 좋은걸, 이 정도라면 얼마든지 써도 되겠어. 그나저나 역시 징그럽기는 한데. 저렇게 까지 반응하면 조금 슬픈걸... 아무리 그래도 내 소중한 팔인데 말이야.
팔을 다 끼우고 나니 소년은 이상한 기술명을 외치면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음음. 괜찮기는 하지만...
"역시 너무 동작이 큰걸~"
초반의 세번의 공격은 맞아 주었다. 물리내성을 올리려면 이런 방식을 취하는 수 밖에 없을테니 말이야. 적당하게 뒤로 스텝을 밟으면서 피해왔지만 역시 체급차이라는 게 있는건지 직격하지는 않았지만 꽤나 큰 상처가 생겼다. 첫 일격에 어깨가 반정도 잘려나갔고 이어지는 두번째 공격에서 심장을 아슬아슬하게 빗겨갔다. 덕분에 폐는 못볼꼴이 되어버렸지만 다음 공격덕에 어느정도 버틸 수는 있었다. 배가 갈라지기는 했어도 아직까지는 버틸 만했다. 조금 쉬면서 싸우면 금방 나을테니.
다른공격은 일부러 맞은 것도 있고 어느정도 연계가 되는 게 있어서 그렇게 크게 피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일격이 실책이었다. 연격이라면 모름지기 첫 공격에서 반동을 이용하는게 맞겠지. 지금 이 공격이 찌르기였다면 맞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날아올랐다. 땅을 박차고 높게 날아서 내리치는 공격을 감행했다. 아직 몸이 잘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옆으로 움직이는 것 정도는 가능했다. 이건 어디를 치겠다고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으니 말이야.
"다른 문제점이 있기야 하지만 우선적으로는 마지막 일격만 다른 방식으로 바꾸면 좋겠는걸. 가만히 있으면서 전부 맞아주는 건 내가 불사라서 그런거잖아? 다른 녀석이랑 할때면 이렇게 큰 공격은 상대가 지친 후에 하는게 좋을거야. 움직임이 너무 크면 당연하지만 반격당하기 쉬워지거든. 무게가 아니라 날렵함을 위주로 해봐.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말이야!!"
오른 팔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래 단검을 잡고 휘두를 만큼은 아직 근력이 남아 있었다. 붙는중에 팔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가면서 보편적으로 노려지는 급소를 노리기로 했다. 아직 붙어있는 다리를 혹사시키듯 빠르게 달려가 소년의 쇄골을 향해 빠른 찌르기를 한번, 몸을 그대로 둗채로 발을 앞으로 내밀면서 겨드랑이 부근을 크게 베기로 했다. 아, 그러고보니 얘는 불사 아니잖아. 괜찮은건가?! -
492 정동진 (4407829E+5) 2018. 9. 11. 오전 12:18:14지원주 잘자요! 저도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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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서준주 (7359045E+5) 2018. 9. 11. 오전 12:29:00고요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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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서준주 (7359045E+5) 2018. 9. 11. 오전 12:37:40그럼 저도 진짜로 자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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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서준주 (629183E+60) 2018. 9. 11. 오후 3:49:59갱신- 고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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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3:53:23(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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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서준주 (3697014E+5) 2018. 9. 11. 오후 4:24:11>>496 (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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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4:35:45>>497 (옆에있다가 놀라서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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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박지원 (3795429E+5) 2018. 9. 11. 오후 5:44:04>>487
엄청 이상한 기분이 드는군. 마치 무언가가 내 몸 속을 휘젓는 느낌이야.
물의 구를 만들라 했지만 엄청나게 어렵다. 조금만 집중이 틀어져도 모아지지 않는다. 마나를 모은다는 건 엄청나게 힘들구나. 최대한 정신을 집중해서 모은다. 한점에 낼수 있는 마력들을 모은다. 점점 마력이 커지는 게 느껴진다.
'이게, 마력인가.'
그다음은 내보내기. 이건 쉽다. 마력을 밖으로 내보내기만 하면 된다. 형태도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 만들기 쉽다.....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구'라는 것은 너무 응집해도, 너무 방출해도 유지되지 않는다. 힘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모르는 나로써는 엄청난 난이도였다.
"이거 내가 처음 근력 운동을 할 때가 생각나는데."
우리는 운동을 안했을 때보다 운동을 했을 때 의식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량이 더 많다. 그것처럼 마력도 써봐야 어떻게 쓰는지 아는거겠지만, 나는 마력을 쓰는 방법을 모르니 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상상이 안간다.
어쩔수 없이 최대한 장력을 유지하며 마력의 점을 부풀려 나갔다. 한 점의 모양을 표면의 마력으로 유지한채 점점 크기를 늘려나간다.
다음은 구현인가. 마나를 점점 물로 변환시켜간다. 그리고-성공했다.
"이게 물의 마법인가!"
환호성. 엄청 유쾌한 기분이 들었다. 대부분 시르카가 했지만 내가 물의 마법을 쓰다니!
자, 진정하자 이제 다음 과제를 풀 시간이다.
"완성했습니다, 스승님. 이제 다음 과제는 뭐죠?" -
500 박지원 (3795429E+5) 2018. 9. 11. 오후 5:57:34>>491
찔리기 직전, 몸을 뒤로 빼서 찔렸지만 쇄골에 닿기 직전에 칼이 멈추도록 했다. 그녀는 겨드랑이를 크게 베려고 했지만 몸을 뒤로 계속 뺐고, 단검의 길이가 조금 짧기 때문에 다행이 얕게 베였다.
그래도 베인건 베인거, 엄청 아프다.
"좋아, 이정도면....이제는 잠깐 진지하게 해볼까."
마안은 저녀석이 마법을 쓰거나 다른 능력을 쓸때까지 보류했다. 검술만으로 저녀석을 꺾고 싶었기 때문이다.
'던브레이크는 일종의 퍼포먼스 이긴 하지만, 그대로 반격당할줄을 몰랐네.'
검술들에는 여러가지 공격방식이 있다.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롱소드에는 단 5가지의 공격 방식을 가장 중요히 여긴다. 그중 하나는 존하우. 강력하지만 느린 대각선 베기며, 가장 원초적인 검술이다.
나는 빠르게 스텝을 밟으며 그녀석에게 최대한 다가갔다. 그녀석에게 강력한 존하우를 날렸다. 너무 느려서 반격할수도 있겠네...
일것 같냐. 똑같은 허점의 방법을 쓸 정도로 나는 멍청이가 아니다. 몰론 중요하게 여기는 공격은 5가지 이지만, 이 5가지 공격에도 각각 파생 공격방식이 몇가지나 된다.
"존하우-오트!"
강력하지만 느린 존하우, 이것을 베는 와중, 나는 갑작스럽게 베기 동작을 취소하고 그녀의 복막에 찌르기를 날렸다.
'존오트는 원래 존하우끼리 부딫힌 상태에서 하는거지만 기술명쯤이야 아무렴 어때'
인체의 복막은 얇아서, 이대로 어설프게 피한다면 그녀가 장기를 꺼내서 모두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 어차피 불사라서 죽지 않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역시 사람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은 좋다니깐.
내가 방금 뭐라고 생각한거지? -
501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5:58:36pc를 쓸 짬이 잠깐 나서 조금 길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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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 없음◆4rrCxpmxSw (0547396E+5) 2018. 9. 11. 오후 6:48:22병원다녀왔습니다.
음..
네. 이따뵈요 -
503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6:59:54이따 봬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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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7:03:17아프지 마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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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7:44:29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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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이름 없음◆4rrCxpmxSw (7378841E+5) 2018. 9. 11. 오후 7:57:5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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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이 지윤 (455031E+57) 2018. 9. 11. 오후 8:10:02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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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8:18:17어느새 갱신리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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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서준주 (3720203E+5) 2018. 9. 11. 오후 8:37: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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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8:49: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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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이름 없음◆4rrCxpmxSw (7378841E+5) 2018. 9. 11. 오후 8:53:15조금 문제가 생겨서, 음음. 조금만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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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8:54:14음냐. 할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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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01:21캡틴 왔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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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24: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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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이름 없음◆4rrCxpmxSw (7378841E+5) 2018. 9. 11. 오후 9:29:42병원에서 좀 안좋은 소리를 들어서 음.. 솔직히 말하자면 스레주는 무리일거 같기에 어쩔 수 없이 놓아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놓기는 아쉽고, 그렇지만 역시 민폐일거 같기에 생각을 해왔습니다.
조금 느슨하게 운영을 하되 성장속도를 상향 조절한 운영을 할지.
어중간하게 할 바에야 그냥 스레를 접을지. 둘 중 하나라는 결론이 나왔는데요 음..
느슨하게 운영한다는건 즉 제가 퀘스트를 하거나 그런 빈도가 줄어드는것이겠지요. 대련이나 그런거 있으면 판정만 좀 하고 잡담하고 그런식으로..?
음..
일단 혼자 덜컥 결정하는건 예의가 아니기에 글을 올려두겠습니다. 여러분도 생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16 서준주 (3720203E+5) 2018. 9. 11. 오후 9:34:39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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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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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39:42엘바주는 이 스레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역시 섣불리 결정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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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40:58이 스레가 제 첫 스레여서 너무 즐거웠는데말이죠....
다른분들과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죠.... -
520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41:25그렇지만 엘바주가 조금 더 원하는 쪽은 느슨하게 운영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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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43:22캡틴이 걱정되는 마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놓기에는 아쉬우니까요. 미련한 소리일 수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519 저는 참치에서의 첫 스레예요. -
522 서준주 (3720203E+5) 2018. 9. 11. 오후 9:45:34저도 느슨하게나마 운영하는쪽에 마음이 가지만... 캡틴 또한 걱정되네요. 쉽사리 결정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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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47:16>>515 동진주나 지윤주의 의견도 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다음에 캡틴이 의견을 내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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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48:04일단 제 의견부터 내놓을게요
주관적인 의견은 이 스레를 이어가고 싶어요. 첫 스레기도 하고 너무 맘에 들기도 하고 여러분들과 나름 정도 들었으니깐요. 여러분들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슬프지만 접는게 맞습니다.
스레주는 자주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는데 병원에서 말을듣고(추측) 글을 2시간 이상 쓰시는 것이 힘들 정도면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또, 글 리젠이 느려지면 우리들도 지치고 스레주도 빨리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겠죠.
대련도 지금이야 대련이지 몇번 반복하면 거칠게 말해서 자캐딸입니다. 그냥 자캐 가지고 몇번 노는거에요. 가끔가다 몇번 퀘스트 하다 대련하는, 잡담하면서 설정파는 자캐게시판이 됩니다.
저는 결정 안하렵니다. 스레주가 이 스레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 보고싶지 않아요. 글리젠과 허리때문에 힘들어 하는 스레주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레주가 이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 그냥 결정 안하렵니다. 여러분이 결정해주세요 -
525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49:06>>524 거칠게 말한건 캡틴과 다른 캐릭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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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51:15>>524 아마도 우리 모두가 같을 거예요. 객관적으로는 맞겠지만 주관적으로는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525 엘바주는 괜찮아요! -
527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9:54:06>>526 네.... 일단 긴문장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한번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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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 지윤 (455031E+57) 2018. 9. 11. 오후 9:56:20지윤주는 지금까지 여러 스레를 돌았어요. 아마 스레에 대해선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레스주들에게도 가장 열심히 다가가려고 했던 점. 캡틴이나 다른 레스주들도 알 거예요.
저는 스레와 현실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스레는 스레로, 현실은 현실로 나누어야만 하고 그 과정에서 건강은 개인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요.
캡틴은 스레의 장이에요. 우리가 즐길 곳을 잃는다는 것은 슬프지만, 전 캡틴의 건강 상황을 보면 이번에는 놓아주는 게 맞다고 봐요.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캡틴. 지윤주는 스레를 닫는 쪽에 투표합니다. -
529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9:56:29이 스레에 가장 애정이 있는 사람은 엘바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스레를 좋아하지만 저도 결정하지 못하겠어요. 기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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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서준주 (3720203E+5) 2018. 9. 11. 오후 9:57:55>>522 에서 말했 듯, 결정을 하지 못하겠네요. 기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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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동진주 (4407829E+5) 2018. 9. 11. 오후 9:58:46흠 늦게왔더니 엄청난 일이 일어났었군요. 이해합니다. 건강이 악화되어서 짧은 시간동안 쓰는 것도 힘드실 정도라면 접는게 맞아요.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희들이 아니라 캡틴에게 말이죠. 한번 무너진 건강은 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느슨하게라고는 해도 무리를 해가면서 운영을 해야 한다면 절대 좋다고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이건 괴롭히는거죠. 정말로 캡틴이 괜찮다고 한다면 느슨하게 운영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캡틴의 건강 상태를 보면 한번 시작하면 두시간 이상은 걸리는 퀘스트를 버티지 못하실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캐릭터 하나하나 성장에 대한 정리도 해야되니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그 이상입니다. 캡틴의 건강이 악화되기만 할테죠. 절대로 좋다고 말 못합니다.
전 접는데에 한표 드리겠습니다. 너무 무리 하시지 마시고 요양하시다가 이제 괜찮다 싶을때에 리부트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건강먼저 챙기세요 캡틴 -
532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10:00:13그렇다면 저도 접고 리부트에 1표 할게요. 확실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건 이거뿐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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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10:01:13유지 1표, 기권 2표, 종료 2표인가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즐거웠어요. 나중에 다른 스레에서 봅시다. -
534 서준주 (3720203E+5) 2018. 9. 11. 오후 10:02:0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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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10:02:02>>533 기권2표, 종료3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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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10:02:27기권 2표 종료 1표 종료 후 리부트 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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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10:03:39몇달이 될지, 몇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봅시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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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엘바주 (3894036E+5) 2018. 9. 11. 오후 10:05:08모두들 고마웠어요. 덕분에 엘바주가 더 나은 사람이 된 기분도 들었고요. 그렇지만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다른 스레도 망하기 직전이라서 다른 스레에서 볼 일도 없을 거 같아요. 끝까지 갈 수 있는 스레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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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10:09:21제 인터넷에서의 첫스레, 즐거웠어요. 기뻣고 재밌었습니다. 이 캐릭터, 본명까지 붙일 정도로 애착이 갔습니다. 이제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보내야겠네요. 아마 잊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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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이름 없음◆4rrCxpmxSw (0547396E+5) 2018. 9. 11. 오후 10:12:08역시 그러는게 낫겠죠. 죄송합니다 모두..
리부트 할 수 있다면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시길..
어디서든 현실, 상판할거없이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541 지원주 (3795429E+5) 2018. 9. 11. 오후 10:16:17오 캡틴 마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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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름 없음 (1747891E+5) 2018. 11. 26. 오후 4: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