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144361> [이세계/판타지] 취업난 시대, 모험가로 취직했습니다. - 02 :: 축제를 즐기자- (1001)
이름 없음◆4rrCxpmxSw
2018. 9. 5. 오후 7:45:51 - 2018. 9. 8. 오후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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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4rrCxpmxSw (9612467E+5) 2018. 9. 5. 오후 7:45:51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7%A8%EC%97%85%EB%82%9C%20%EC%8B%9C%EB%8C%80%2C%20%EB%AA%A8%ED%97%98%EA%B0%80%EB%A1%9C%20%EC%B7%A8%EC%A7%81%ED%96%88%EC%8A%B5%EB%8B%88%EB%8B%A4.
시트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453371
임시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628573
* 본 보트는 17금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적당히-
* 이것저것 수치상으로 표시된것이 많지만 의외로 양심전투입니다! 다이스를 기대하신 분들에겐 죄송!
* 즉 스킬의 효과라거나, 능력치등은 사실 캐릭터가 강해지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지 절대치가 아닙니다.
* 이세계 전송물 / 판타지 모험물 정도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조금 가벼운 분위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 데플은 있습니다. 마그마에 머리를 담가버리거나 하면 죽습니다. (?)
* 여러가지 이세계물을 참고했습니다. 사실 캡틴이 이런것에 박식한 편은 아닙니다.. 8ㅁ8
* 안타깝지만 창작 종족은 받고있지 않습니다 (꾸벅)
* 혹여 몇번 진행을 놓쳤더라도 능력치 면에서 큰 차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8:53:55오우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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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바주 (4281904E+5) 2018. 9. 5. 오후 8:54:07새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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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4rrCxpmxSw (0746173E+5) 2018. 9. 5. 오후 8:54:17그야 스킬은 계속 공간마법이니까요.
감정은 크게 안바뀝니다. 위력만 비약적으로 높아지며 할 수 있는게 늘죠.
위력이 얼마 늘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합니다. 그런걸 일일히 썼다간 다섯줄 넘어가오.. -
4 세현주 (2902282E+5) 2018. 9. 5. 오후 8:55:27마검은 결국 어둠에서 못벗어나는건가...! 그것보다 초고위 마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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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8:58:45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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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02:06나라 전체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왜 축제가 열렸냐하면.. 무슨 용을 잡았다고 합니다.
베테랑 모험가 파티 10개가 덤벼서 겨우 잡았다는데. 실제로 드래곤의 시체를 수레에 싣고 귀환하는 그들의 모습은 엄청났습니다.
하여튼! 그런 관계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 기간동안 새로운 만남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일상도 돌아가면 좋겠 크흠크흠]
[특정 장소에서는 특별한 일이 있을수도!?] -
7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9:05:14그러고보니... 의뢰비 얼마정도 들어왔나요? 장비의 정비를 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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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9:05:42그리고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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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06:18>>7 한 사람당 10만입니다.
기본 지원금은 5만 -
10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9:06:4315만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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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동우주 (2159997E+5) 2018. 9. 5. 오후 9:08:29뭔가 은퇴한 전대 검성같은 늙은 사부를 만나고 싶은데 어디서 나타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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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서준 (0735959E+5) 2018. 9. 5. 오후 9:08:59떠들석한 분위기와 주변의 풍경들이 축제가 벌어졌음을 말하고 있었다.
'축제인가...'
익숙하지 않은 떠들석함에 나는 로브의 후드를 눌러쓰고 40의 포인트를 근력, 민첩, 마력, 행운에 10씩 투자하며 대장간으로 걸어갔다. -
13 이서준 (0735959E+5) 2018. 9. 5. 오후 9:09:34장비의 정비도 있고... 대장간에 이벤트 있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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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11:44>>12
대장간에 도착하자, 드워프 대장장이가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퍽 재밌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친구일까요? -
15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13:22"에? 축제인가. 재밌어 보이는데?"
엘바는 가끔은 쉴 필요가 있다.라던가의 말을 하였습니다.
"그럼 대장장이님에게라도 가볼까?"
엘바는 기관단총을 만들어준 고마움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 봅니다. -
1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14:59>>15
대장간에 도착하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성이 보입니다.
왜 안들어가고 저러고 있는걸까요. -
17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15:03"으음..."
방해를 하기도 뭣 한 분위기인지라 나는 입구 근처의 벽에 등을 기대며 이야기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걸까 궁금하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듣지 않는것이 예의겠지. -
18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15:46>>17
................
대화가 끝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
19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17:23이야기가 길다. 오랜만에 만난 사이일까? 좀 더 기다려 보자는 심정으로 계속 벽에 기댄채 감정안으로 대장장이의 도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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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17:44"저기, 실례지만 대장간에서 무엇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엘바는 대장간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 여성에게 말을 겁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
21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18:08연금술사에게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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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9:20:00검에 피를 묻힌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어진 축제.
수많은 인파속을 그는 씁쓸한 기분으로 걸어가 분수대 앞에 걸터앉아서 생각에 잠겼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곳....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니 느낌이 너무 다른데..` -
23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9:25:17"..."
시끌벅쩍한 축제... 허나 세현의 경우에는 적응하기 힘들고 어울리고 싶지 않단 생각을 하며 조용히 모험가 길드로 향했다. -
2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26:52>>19
[전설의 망치 : 감정 불능]
???
대장장이 장비 엄청나
>>20
"응? 아... 그냥 뭔가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여성은 소심한 성격인듯, 쭈뼛거리며 말했습니다. 으음? 허리에 찬 저 장비. '권총' 아닌가요. -
25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27:41>>21
연금술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엇 못보던 마법사가 보입니다.
조금 남성스러운 느낌의 여자인데. 연금술사와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2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28:43>>22
철컥 철컥, 갑옷이 철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앞을 보니 뭔가 갑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군요. 뭘 하는걸까요? -
27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29:31>>23
모험가 길드는 무려 아무도 없었습니다! 앗, 아뇨 한명 있네요.
당신과 군체 퀘스트를 했던 여성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었습니다. -
28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29:57'감정 불가... 저 정도의 도구를 가진 대장장이라면 좋은 물건을 만들어주겠지...'
그보다 언제 끝나는거지...? 그런 생각에 나 자신도 모르게 약간의 헛기침 소리가 흘러나왔다. -
29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30:56"그렇군요. 그것보다 그 장비는 권총이네요."
엘바는 여성의 허리 찬 장비가 권총인 것을 눈치챈 듯 여성에게 말합니다. -
30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1:42>>28
"응?"
대장장이는 헛기침 소리를 들었는지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은 손님인거 같다며 옆으로 물러납니다.
"이런 미안하구만,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 와서 말이네."
대장장이는 무슨 용무냐는듯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
31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32:04"연금술사. 가져온 재료들....이쪽은 누구야?"
상대방을 멀뚱거리며 바라봅니다. -
32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2:35>>29
"명칭을 정확히 알고있는 사람은 드문데.."
여성은 당신의 말에 조금 경계심이 생겼는지 당신을 빤히 바라봤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그러나 금새 경계가 풀립니다. -
33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9:33:02그는 가만히 갑옷무리를 응시했다.
...뭘 하고 있는거지...? -
34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9:33:14"..."
조용히 근처 의자에 앉은체 지그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치료는 무사히 끝났나보군요. -
35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3:55>>31
"재료요?"
연금술사는 어떤걸 만들려고 왔냐는듯 바라보다간 옆의 사람을 묻자 웃으며 답했습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실력 좋은 마법사에요. 제 친구기도 하고요."
흐음- -
3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5:28>>33
그들은 왕국군인거 같았습니다. 축제라고 방심하지 말고 치안을 유지하라는 대장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의 말에 따라 그들은 흩어졌습니다.
축제날인데도 힘들어 보이는군요.
"후.. "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아마도 총대장이거나 뭐 그런 신분일까요. -
37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35:31"실은 저도 기관단총이 있거든요."
엘바는 경계를 신경 쓰지 않는듯합니다. 어쩌면 현대식 무기를 아는 사람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
38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35:37아, 방해한건가. 나는 무안함에 괜스레 머리를 긁적이며 용건을 말했다.
"튼튼한 방패와 갑옷을 원합니다. 예산은 15만 J정도까지 동원할 수 있습니다만..."
그리고는 대장장이의 망치를 곁눈질하며.
"그리고 개인적인 관심입니다만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하며 요청을 하였다. -
39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6:31>>34
꾸벅 꾸벅. 여성은 딱히 상처하나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다가는 문득 시선이 느껴졌는지 여성은 눈을 비비며 앞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으 뭐지. 접수처 언니야는 휴가를.." -
40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37:02"반가워요. 일단은 시르카라고 해요. 특별한 재주...는 없는데. 공간 마법을 약간 할 줄은 알아요."
재료들을 꺼내면서 얘기합니다. -
4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7:42>>37
"오버테크놀로지 소유자인가요? 아직 초보 모험가 같은데.. 대단하네요."
오버테크놀로지 스킬을 소유한것 만으로, 대단하다는 평가를 듣나봅니다.
"이 나라에 소유자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
42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39:26>>38
대장장이와 이야기하던 검은 머리의 남성은. 당신을 주시했습니다.
한편 대장장이는 쓰기 좋은걸로 맞춰주겠다며 망치질을 시작했습니다.
뚝딱 뚝딱 망치질을 할수록 무언가 형태가 바뀌는 요상한 작업입니다.
"완전 중장비를 원하는건 아닐거 같은데.. 무게는 어느정도가 적당하려나?"
당신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 -
43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0:55>>40
"공간마법?"
흐응- 하고 소리를 낸 여성은 사탕을 먹으며 재료들을 바라봤습니다.
저절로 연금술사도 재료로 시선이 돌아갔죠.
"어디.. 레벨은 20, 인어인가."
응???? -
44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9:41:21"축제날인데 즐기지도 못하고 고생하시네요. 힘드시겠습니다."
남들 놀때 일한다는게 얼마나 개같은일인지 내가 좀 알지. 나 혼자 주번이고 다 집갈때 그 고통...
"덕분에 왕국 시민들이 안전하겠군요. 마실거라도 좀 사다드릴까요?" -
45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41:37"잘 알고 계시네요. 말 그대로 초보 마법사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
46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42:17>>42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데 방해되지 않을정도로 부탁드립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며 드워프의 망치질을 지켜보았다. 한 번 두드릴때마다 형태가 변해가는것이 신기했기에 더욱 집중하여 지켜보았다. -
47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43:41"네. 오버 테크놀로지 소유자예요! 지금은 기관단총이지만 앞으로는 더 굉장한 걸 만들 생각이에요."
엘바는 미완성인 전투기 설계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장장이님을 찾아간 것은 이것에 대한 이야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다른 오버 테크놀로지 소유자를 만날 줄은 몰랐어요." -
48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3:47>>44
"음? 자네는.."
되게 딱딱해보이는 남성은, 당신의 말을 듣고는 호쾌하게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많아보이진 않는데 예의가 바르군. 뭐 알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 나라의 기사단 총대장인 시즈라고 하네."
아무래도 당신의 이름이 궁금한 모양입니다. -
49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9:44:43"괜찮아졌나보군."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조용히 몸을 풀고는 그녀를 응시한체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
50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5:04>>45
"초보 마법사 치고는, 흐음~"
능력치나 스킬이 초보스럽지 않은걸. 여성은 마치 스텟창을 보듯이 말하며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비정상적인 능력치군. 뭐 상관없지만." -
5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6:53>>46
"알겠네, 맡겨두라구!"
드워프는 망치질을 규칙적인 속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곧 관절 부분이 움직이기 편하면서도, 가볍고 튼튼한 방어구.
그리고 세련딘 디자인은 묵직한 방패가 만들어졌습니다.
"어떤가? 축제 기간이니 4000J면 되네." -
52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47:07"아직 모두 1서클일 뿐이에요. 초보스럽지 않다고 해도. 결국 초보인 거는 맞잖아요."
슬쩍 웃음을 지으며 연금술사에게 재료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물어봅니다. -
53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8:18>>47
"지금 만들 수 있는건 기관단총까지..?"
여성은 잠시 고민하는듯한 모양새를 보였으나, 곧 언제 그랬냐는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도 살면서 직접본건 처음이야.." -
54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9:48:24"저는..."
아무래도 원래의 이름보단 이곳 이름들처럼 비슷한걸로 가명을 말하는게 좋겠지?
"바크라고 합니다. 모험가고 잡은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검을 씁니다. 기사단 총대장이시라니, 무력과 위명이 자자하신 그 시즈님이셨군요. 실제론 처음뵈는지라 미처 알아뵙지 못해 결례를 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55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49:17>>49
"덕분에 말이지~ 뭐 그래도 나도 몸빵 해줬으니까 쌤쌤이라고?"
여성은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다가 그저 자신을 응시하기만 하는 모습에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응? 왜 그래?" -
5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0:22>>52
"이대로 막 넣으면 이상한 물체가 나오겠죠."
연금술사는 재료들을 바라보며 흐음-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게 있나요? 포션이라던가, 악세사리라거나." -
57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9:50:27"... 아니야."
슬슬 다른 장비도 제작해야할텐데라고 생각하며 마검사의 길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
58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50:37>>51
"감사합니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네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갑옷과 묵직한 방패를 들어보였다. 마치 맞춤형의 장비인듯 손에 맞는 느낌이 대장장이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여기, 7,000 J... 음, 무언가 용무가 있으신가요?"
돈을 내밀며 돌아나가려는 순간 검은 머리 남자의 시선이 느껴져 물어보았다. -
59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50:56>>58 수정. 4,000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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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2:04>>54
시즈는 당신의 반응에 당황한듯 했습니다.
"아니, 하하하.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듣는건 또 처음이군. 흠.. 뭐 그건 그렇고 검이라.."
그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무언가 생각난듯.
"자네는 모험가가 된 이유가 있나?" -
6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3:16>>57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분위기인데~"
뭐야 뭐야 연애문제구나!
라며 여성은 전혀 아닌 상상을 하면서 의자를 잡아당겨 가까이 다가가고는, 옆구리를 툭툭 쳤습니다. -
62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4:34>>58
"...... 아니, 기분탓인가 해서"
남성은 순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기분탓?
"뭔가 나랑 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는건가 했어, 부담스러웠다면 미안." -
63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55:37"귀걸이를 만들어줘요."
그리고 마법사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입니다.
"괜찮다면 그쪽의 이름을 들어도 괜찮을까요?" -
64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9:55:53"일단은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따로 재료까지 필요할 테니까요."
엘바의 전투기는 아무래도 만들기 굉장히 까다로운 모양입니다. 하긴 크기부터가 그럴만하죠.
"조건이 안 되서 여기까지인 게 아쉽네요. 그것보다 지금이라면 대장간에 들어가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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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9:56:32>>62
"흐음..."
동일한 스킬. 화염 내성이나 물리 내성은 그렇게까지 관심을 가질 스킬이 아닐것이다. 감정안은 나와 같은 이세계인들만의 스킬이라 메뉴얼에 적혀있었고.
'즉.'
"당신도 불사자인가요?"
하고 떠보는듯이 물어보았다. -
6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7:20>>63
"합성으로 만드는 귀걸이, 필요한건 마력 능력치일까요?"
연금술사는 그렇게 말하며 조합식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마법사는 당신의 말에 눈을 굴리다가.
"아살."
이라고 답했습니다. -
67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9:57:34"모험가가 된 이유라..."
그는 잠깐 고심하다 이내 입을 열었다.
"돌아갈 곳이 있어서 모험가가 되었습니다."
무언가 사정이 있음이 역력한 표정.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요." -
68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9:04>>64
"......"
여성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대장간은 나중에 들르기로 했다며 갑자기 몸을 틀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직전에, 당신에게 설계도 몇장을 건넸습니다.
이건..
"이것도 인연이니까."
여성은 미소를 지으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69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9:59:32"..."
아니라는지 작게 고개를 젓고는 자신의 마검을 만들어 보여준체 입을 열었습니다.
"최고위의 마검이란게 뭔지 몰라서 말이지..." -
70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9:59:53>>65
"......."
남성은 조금 놀란듯 했지만, 곧 그런가.. 하고 말을 꺼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뭐 그렇게 됐어." -
71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9:59:57>>66
"마력보다는 근력 보조가 가능하면 그걸로 부탁해요."
마법사에게 손을 뻗으며 악수를 청했습니다.
"시르카에요. 열여덟이죠. 당신이 어떤 마법사인진 몰라도 저보다 뛰어난 마법사는 맞을테니까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능청스럽고 뻔뻔하지만, 그것도 시르카만의 매력일지도 모릅니다. -
72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1:43>>67
"흠."
시즈는, 당신의 표정을 보고 더 묻지는 않기로 생각했는지 그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대신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이만 가봐야하니 가보겠지만, 어쨌든 자네라면 그 아이템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
73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02:21"고마워요!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라고 믿을게요."
엘바는 지신과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운 모양입니다.
"일단 들어가야겠어요."
엘바는 설계도를 감정하며 대장장이님에게 전투기 설계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생각인가 봅니다. -
7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2:56>>69
"오.. 이건. 저번에 봤던거구나."
최고위 마검이라. 여성은 그렇게 되내이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최고위 마검이란건 마검중에서도 가장 등급이 높은걸 말하는거야. 흔히 말하는 전설급의 무기를 칭하지!" -
75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10:04:05>>70
불사자. 나와 같은 스킬, 본질을 가진 존재. 그래서인지...
"그렇군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니 이름을 묻고싶네요."
내 이름은... 음, 이서준은 눈에 띄니 '준'이라고 하자.
"제, 이름은 준,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나는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였다. -
76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10:05:13"아, 용무가 바쁘신 와중에 잡아두고 있어서 죄송했습니다."
그는 사과를 함과 동시에 건네받은 아이템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데 이건..."
질문을 이어가려다 멈추고 인사를 하는 그.
더 물으면 바쁜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될테니, 그는 입을 다물고 아이템에 대고 감정안을 사용했다. -
77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5:13>>71
"근력? 음, 알겠어요."
연금술사는 필요한 양의 재료를 소량씩 모아서 연금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빛이 찬란하네요.
그리고 한편 마법사는 악수를 한뒤에 무언가를 꺼냈습니다.
"좋은거, 줄까?" -
78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6:22>>73
대장장이는 잠시 차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계도를 감정해보니 폭발하는 탄환의 설계도와, 수류탄의 설계도였습니다. -
79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7:31>>75
"나는 진이라고 해, 같은 외자네."
남성은 자신을 가볍게 소개하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다시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그 스킬을 얻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맞을까?" -
80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08:12>>77
"좋은 거요? 음... 주면 좋지만 분명 대가가 따르겠죠? 나에게 지식을 가르친 스승은 이런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법은 등가교환이라고요. 자연에서 가져온 것을 자신의 것과 합쳐 바꾸어낸다. 그것이 마법의 기본이고 이 과정에서 대가는 필요해진다고."
지윤은 싱긋 웃으며 마법사를 바라봤다.
"그쪽이 제게 바라는 대가가 있을 것 아닌가요? 당연히 돈이니 목숨은 아닐테니. 미래에 무언가를 하는 게 대가인가요?" -
8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09:14>>76
"후후, 도움이 될걸세."
시즈는 인사를 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검성의 조각 : 검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흐음, 무슨 아이템일까요. -
82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10:09:20>>79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누군가'에게 받은 힘입니다. 누군지는 그다지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렇게 말하며 실수투성이 신의 얼굴을 잠깐 떠올린다. -
83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10:53>>80
"당연히 공짜는 없지. 돈하고..."
고민.
여성은 돈 말고 생각해둔게 별로 없는지 고민하다가 말을 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내가 위험해졌을때 도와주는걸로 할까?"
그 사이 귀걸이가 완성되었습니다. -
8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12:36>>82
진은 뭐라고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불사자라는건 조금 잔인한 스킬이라서, 죽지 않는다는건 큰 메리트지만 사실 승리를 위한 도움이 되냐고 하면 좀 애매하지."
보기엔 말이야. 그는 그렇게 덧붙였습니다.
"이 스킬은, 죽으면 죽을수록 강해지고, 다치면 다칠수록 강해져.. 물론 그 외의 방법으로 강해져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흐음... -
85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12:55"엣 이 설계도는 폭발하는 탄환? 엘바보다도 앞서네요."
엘바는 폭발하는 탄환에 굉장히 흥미를 가졌습니다. 엘바가 쓰는 탄이 HP탄이라는 걸 감안하면요.
"대장장이님! 미완성이긴 하지만 이 설계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왔어요."
엘바는 미완성된 전투기 설계도를 가져와 대장장이에게 보여줍니다. 지금은 만들지 못해도 이야기하고 싶었으니까요. -
86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13:10"좋아요. 그쪽이 위험에 빠진다면 내가 힘이 닿는 한에서. 머나먼 바다의 깊은 곳에 전해질 약속을 하죠."
승락합니다!
귀걸이 감정! -
87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10:14:47"아..."
우연으로 만나 바람처럼 사라진 시즈와 그가 준 조각을 번갈아 보다, 그는 조각을 꼭 쥐며 나직히 중얼거렸다.
"감사히 간직할게요. 믿음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그는 검성의 조각을 품에 갈무리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런걸 받고서 가만히 있을수도 없는노릇, 수련이나 해볼까...? -
88 축제의 시작 (0746173E+5) 2018. 9. 5. 오후 10:15:09>>85
"또 신기한걸 그려왔구만."
대장장이는 설계도를 유심히 살폈습니다.
"이게 정확히 어떤 용도로 만든거지?"
날개 같은게.. 달린 느낌인데. -
89 축제의 시작 (0746173E+5) 2018. 9. 5. 오후 10:16:55>>86
[박쥐 귀걸이 : 근력 +20, 민첩 +10]
"좋아, 그러면."
여성은 당신에게 카드를 건넸습니다.
카드에는.. 뭔가 알아듣기 힘든 언어가 적혀있습니다. -
90 이서준(대장간) (0735959E+5) 2018. 9. 5. 오후 10:17:31>>84
나는 진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그런것까지 따진다면 배부른 소리죠. 이런 반칙적인 스킬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리고는 덧붙힌다.
"그리고 승리 하지는 못하지만 누군가를 지킬때는 도움이 되는 힘이니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다지 전투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그러고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나답지 않은 말을 남기며 대장간 밖으로 나갔다. -
91 축제의 시작 (0746173E+5) 2018. 9. 5. 오후 10:17:33>>87
훈련은 자율.
일단 오늘 동우의 진행은 여기까지! -
92 축제의 시작 (0746173E+5) 2018. 9. 5. 오후 10:18:37>>90
"받았다라.."
진은 당신이 가고나서 그렇게 말하더니. 대장간을 나갔습니다.
/ 수고하셔씀다 -
93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18:57카드를 감정합니다./
귀걸이를 장착합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조금의 힌트는 주지 그래요? 귀여운 후배에게 선배님이 조금 선심 좀 써달라구요."
애교를 떨어봅니다! -
94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10:19:53고생하셨어요 스레주님!!!
-
95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20:03흠흠, 불사자인가...
-
96 세현 (2902282E+5) 2018. 9. 5. 오후 10:20:18"그러면 그걸 알 방법은?"
마검 스킬을 위해 더욱더 알아야 한단 사실을 눈치채며 눈 앞의 여성에게 감정안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
97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21:22수고하셨습니다!
아, 감정안으로 대장장이에서 구입한
가볍고 튼튼한, 움직이기 편한 갑옷.
세련된 디자인의 묵직한 방패
를 감정할 수 있을까요? -
98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21:32"날개를 달아서 날 수 있고, 미사일이라는 걸 이용해서 공격하는 거예요."
엘바는 전투기의 날개와 미사일을 가리키며 이야기를 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인원이라던가 재료라던가도 필요한데 혹시 이것에 좋은 재료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혼자서 전투기를 만들기에는 힘든 모양입니다. 그리고 재료에 대해서는 엘바는 잘 모르니까요.
-
99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22:38>>93
[감정불가]
"어? 별거 없는데. 그냥 커맨드 명 [사용]으로 사용하는거야."
별거 아니었습니다. -
100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10:24:37이세계의 검성은 어떤 존재인가여?.?
-
10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25:20>>96
"글쎄. 그건 나도 잘~"
마검에 대해서 빠삭한건 아니거든.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세레피아> Lv.53 체력 2500/2500 마나 1300/1300] -
102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25:31"어디. [사용]"
커멘드를 발동해봅니다. -
103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26:56아무렇지 않게 53레벨...!
-
10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27:45>>97
[<제작된 강철 방어구>: 멋진 기술이 들어간 가벼운 강철 방어구. / 근력 +15, 체력 +300]
[<제작된 강철 방패>: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방패. / 근력 +20, 체력 +150] -
105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29:01>>98
".........."
미사일이 무엇인가. 대장장이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글쎄, 일단 설계도 자체도 미완성인듯해서.. 좀 가벼운 금속이 있으면 좋을거 같긴하구만." -
10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29:30>>100
검을 휘두르면 산을 잘라버릴 수 있는 사람이오! -
107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30:17>>102
카드가 깨지며 사라졌습니다.
[스킬 <병렬사고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응? -
108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31:13감정. 병렬 사고.
"이건....무슨....?"
깜짝 놀란 듯 합니다. -
109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31:17병렬사고...?!
-
110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32:50"음, 그 미사일이라는 건 말이에요."
엘바가 설계도를 꺼냅니다. 그중에 있는 폭발하는 탄환 설계도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이 설계도에 있는 것을 크게 만든 느낌이에요."
엘바는 폭발하는 탄환과 함께 아니면 화승총 느낌?이라는 말도 꺼냈던 거 같습니다. -
11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32:50>>108
"나의 오리지널 마법, 스킬을 카드화해서 전수할 수 있지."
어때, 멋지지? 여성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병렬사고 Lv.1> : 동시에 두개의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
112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33:44"대단하네요. 제가 가진 오리지널 마법이라고 해봐야.. 공간 마법 정도가 끝인데."
미소만 지어집니다. -
113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34:13>>110
"흠, 그런가.."
대장장이는 어느정도 이해는 한듯 했습니다.
"화약도 필요하겠고, 단단한 금속도 필요하겠고,.. 나머지는 설계도가 완성되야 알 수 있을거 같구만." -
11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35:35>>112
"병렬사고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사고의 개수가 늘어나 어떤 느낌이냐면.."
여성은 동시에 5가지의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듀얼 캐스팅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스킬이지." -
115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0:35:50모두들 안녕하새오-
-
11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36:02안녕하세요 동진주!
-
117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36:07다중사고급...?!
-
118 박동우 (2159997E+5) 2018. 9. 5. 오후 10:36:48오! 인간 절산기!(아님
-
119 서준주 (0735959E+5) 2018. 9. 5. 오후 10:36:57안녕하세요! 지금은 축제중입니다! 특별한 NPC를 만날 수 있을지도?
-
120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40:26"대단한데요. 어디..."
한편으로는 심해마법으로 물의 창을 만들고 한편으로는 공간 마법의 인첸트를 시도해봅니다 -
121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42:09"그렇네요. 일단은 지금 만들 수 있는 건 이 2개예요."
엘바는 폭발하는 탄환과 수류탄을 보여주며 말합니다.
"의뢰할게요! 대장장이님 이번에는 18만 j까지 지불할 수 있어요."
엘바는 대장장이에게 이 2개를 의뢰하고는 그동안 전투기 설계도를 마저 완성시켰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의미가... -
122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0:42:11특별한 NPC! 그럭다면 참여하고 싶지만 저는 어제 진행의 정산이 아직 안끝나서!!!
-
123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43:56>>120
한쪽 사고가 심해마법을, 한쪽 사고가 공간 마법을 사용해 무리없이 인챈트에 성공했습니다 -
12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44:19>>122
엇? 그레이트 팬더 정산은 끝나지 않았나요? 레벨업 두번하고 했던거 같은데. -
125 엘바주 (4281904E+5) 2018. 9. 5. 오후 10:44:36하지만 엘바의 저 전투기가 나올 시점이면 오버 테크놀로지의 레벨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일 거예요.
-
126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0:45:48>>124 !! 그렇다면 일단 확인을 해야겠군요!
-
127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45:52이 상태로는 2개의 사고가 최대일지 생각해봅니다.
"대단한데요. 지금 이 마법만 해도 심해마법에 공간 마법이 더해진 무기에요. 이정도면 강력한 한 방인데요?" -
128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46:56>>121
[오류, 전투기 설계도를 완성하기 위한 레벨이 부족합니다.]
으음..
일단 대장장이는 수류탄과 폭발탄환을 만들어서 건넸습니다. 양은 넉넉하게.
"축제 기간이니 1만이면 되네." -
129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49:40>>127
"그러면 열심히 노력해, 나도 할 일이 있어서 이만.."
여성은 그렇게 말하고는 인사를 한뒤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30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0:49:42아이고 그러네요! 레벨업으로 나온 10포인트! 운에 7 민첩에 3 배분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팬더를 해체할 수있습니까!
-
131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50:16>>130
팬더 앞발하고 대나무가 나옵니다! -
132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0:50:49그런데 다중사고가 병렬사고보다 상위 아닐까요.
는 행복하다 끼얏호 -
133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0:51:48역시 웅담은 안나오는건가... 그래도 해체해서 길드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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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53:10큭.. 허리가 또 로그아웃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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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엘바 (4281904E+5) 2018. 9. 5. 오후 10:53:40"이런 성급하게 시도했나?"
엘바는 엣, 설계도에도 제한이 있는 거였어?하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공간 마법사씨에게 했던 말이 본인에게 돌아온 것만 같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대장장이님"
엘바는 일단은 HP탄 대신에 폭발탄환으로 갈아끼우네요. 서두르지 않아도 엘바는 충분합니다. -
136 축제의 시작 (9612467E+5) 2018. 9. 5. 오후 10:54:47>>135
"그럼 나도 이만 축제 좀 즐기러 가볼까!"
드워프 대장장이는, 그렇게 말하며 가게 문을 닫을거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 요기까지! -
137 이 지윤 (4116956E+5) 2018. 9. 5. 오후 11:01:00수고하셨습니다!!
더 강해진 지윤이다!! -
138 엘바주 (4281904E+5) 2018. 9. 5. 오후 11:02:38수고하셨어요! 캡틴.
엘바한테도 개그장면을 하나 넣어봤습니다. -
139 축제의 시작 (0746173E+5) 2018. 9. 5. 오후 11:15:15뿌꾸뿌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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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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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엘바주 (4281904E+5) 2018. 9. 5. 오후 11:26:34>>140 둠해머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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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1:37:31>>141 스랄! 네가 날 바삭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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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엘바주 (4281904E+5) 2018. 9. 5. 오후 11:55:48>>142 네 족장님이.치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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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정동진 (5097833E+5) 2018. 9. 5. 오후 11:57:26>>143 바삭바삭님이 네 촉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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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9076622E+5) 2018. 9. 6. 오전 12:11:21뉴비 받나요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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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세현주 (3523119E+5) 2018. 9. 6. 오전 6:54:43기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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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전 7:33:18>>145 네, 뉴비 받아요.
기절해버렸네요... -
148 이름 없음 (9316582E+5) 2018. 9. 6. 오전 7:52:53뉴비 들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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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전 7:59:17>>148 네, 들어가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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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3:29:0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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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3:52:29(데롱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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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3:53:1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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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3:55:27(데로롱
캡틴 랭크업은 언제 가능한가요! -
154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3:56:02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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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축제의 시작 (9398409E+5) 2018. 9. 6. 오후 4:03:12안녕하세요들~
랭크업은 내일이나 모레 시험볼 예정입니다~ㅇ -
156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04:26퀘스트! 솔플용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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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4:06:50퀘스트! 반드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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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엘리제주 (9076622E+5) 2018. 9. 6. 오후 4:14:46뉴비 엘리제주입니다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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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16:20어서와요 마법사 지윤입니다!
최약체죠! -
160 엘리제주 (9076622E+5) 2018. 9. 6. 오후 4:17:36저는 사제입니다[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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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4:18:06안녕하세요. 총 도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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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19:16제 힘은 법사지만 40을 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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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엘리제주 (9076622E+5) 2018. 9. 6. 오후 4:21:44마법사(물리)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정석 트리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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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31:36전 마법사(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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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4:33:33안녕하새오! 고블린 도적이애오! 레벨은 3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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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34:27와 레벨 3이래 완전 고랩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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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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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4: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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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시르카 (6464151E+5) 2018. 9. 6. 오후 4:41:55헉. 레벨 20이래 NPC인가봐!!
저는 시르카라고요! -
170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4:42:42[<세레피아> Lv.53 체력 2500/2500 마나 1300/1300]
? -
171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4:45:04>>170 참고)세레피아는 D랭크 모험가 NPC이다. 그렇다. D랭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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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시르카 (6464151E+5) 2018. 9. 6. 오후 4:45:44평범한 18살은 레벨 20정도라고 캡틴이 얘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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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4:47:42"평범한" 18살은 레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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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시르카 (6464151E+5) 2018. 9. 6. 오후 4:48:39저는 평범한 18세 여고생 시르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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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4:49:52어느 방면에선 고증이 훌륭하죠. 체육특기생이 아닌 이상
18년을 의자에 앉아서 공부한 사람이 먹고살려고 18년 노동한 중세의 농민을 이기지는 못해... -
176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4:50:55그것보다 레벨 제한이 없으니 우리 모두는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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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4:54:40맞아요 다 농민의 낫에 쓸리면 죽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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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서준주 (3656378E+5) 2018. 9. 6. 오후 5:12:28>>177 농민 Lv.측정불가 체력 ???/??? 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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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5:14:19>>178
"캬악 퉷. 세금 내기도 빡센데 덤빈다고? 네 피를 거름으로 밀 농사를 새로 지어볼까 앙?" -
180 서준주 (3656378E+5) 2018. 9. 6. 오후 5:19:19>>179
영주님 : 무엄하다! 이분들은 귀한 손님...
농민 : 앙? 뭐라고? 내가 순순히 세금을 내주니 만만해?
영주님 (Lv1) : 깨갱!
※ 영주님의 레벨이 1인 이유 >>175 참고 -
181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5:22:04오늘은 조금 쉬어가는 날로 할 생칵입니다. 저도 퀘스트 정비도 해야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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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5:26:05
더 깊게 파고들자면 현대인의 레벨을 1 그시절 농민을 5정도라고 하면 영주라면 10정도는 됩니다. 순수 학문만 공부하지 않았다면 시대상황으로 보든 뭘로보든 훈련을 받았을테고 그게 천년도 넘게 이어지다보니 엄청나게 발전했습죠. 물론 인해전술엔 장사없습니다. -
183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5:26:37앗 그럼 퀘스트가 업군요!!
캡틴! 저희끼리 대련해도 실적으로 인정되나요? -
184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5:27:17퀘스트가 없다면 어쩔 수없지! 안심하고 몇시건 있다가 일상이나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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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세현주 (0287564E+5) 2018. 9. 6. 오후 5:29:01개판이 벌어졌다!(그러고서 스펙이 제일 높은 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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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5:29:47>>185 레벨과 스킬은 제가 더 알차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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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5:30:16대련도 실적이 되긴합니다요. 훈련도 마찬가지죠.
정비가 일찍 끝나면 저녁에 퀘스트하긴 할거에요 -
188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5:30:29제작은 엘바에게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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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5:32:22그럼 지윤과 대련하실분!!
초보시라면 제가 검만 듭니다!! -
190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5:36:25저는 그런 캐릭터를 보고싶습니다. 민폐스럽게 우리팀을 데플로 밀어넣는 트롤캐를요.
그래서 만들어보겠습(??? -
191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5:44:47>>190 캡틴이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 특전스킬 불사를 준비해봤습니다(?)
대련이라... 7시 전까지 끝날 수 있다면 하고싶지만... -
192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5:56:56간단히 짧게짧게 하는 거라면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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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6:01:36캡틴! 신입이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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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6:03:43이거 엘바주도 미쳐 못 보고 지나갈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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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6:05:46>>192 그렇다면 가볍고 짧게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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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6:07:36>>195 동진이는 불사니까 내성 키우기도 좋을테고 저도 마법 난사전 연습도 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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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6:08:09이제 공간마법 보유자라는 희귀성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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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6:10:16>>196 딜체크용 허수아비같은 느낌인건가... 하지만 그것이 좋다! 가볍게 선레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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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6:19:52예전과는 다르다. 최근에 변화를 실감하게 된건 분명히 귀가 늘어났거나 이빨때문에 채소를 먹기 힘들어 져서 그런것 뿐만은 아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있어서 사냥은 멀리서 매를 날리고 총을 쏘아서 짐승을 쓰러뜨리는 일련의 과정이었지만 그때 팬더를 사냥하고서 느꼈다. 군데군데의 뼈가 부러져서 느껴지는 고통과 해체를 할때도 칼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고역이었다. 결과적으론 어째 묘하게 집에 가있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좋았지만...
그런 미묘한 경험을 다시하기엔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 세계에서 그런것 말고는 내가 먹고 살 수있는 방법은 없고... 훈련이 답이겠지. 허수아비나 치러 갈까. 생각을
끝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드 바깥을 향했다. -
200 서준주 (3173145E+5) 2018. 9. 6. 오후 6:28:33캡틴! 스나이퍼비의 침에 독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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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6:29:40"생각해보면 방어복도 만들 수 있었던가?"
엘바는 설계도에 대해 생각하다가 옷에도 오버 테크놀로지에 사용할 설계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시도해볼까?"
엘바는 방어복의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게 생각처럼 될지 모르겠네요. -
20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6:34:19지팡이를 들고 마력의 일련 과정을 체크하고 사고를 확장하고, 두 가지의 생각을 병행하여 마력을 만들어낸다. 바람의 창을 공중에 소환하고 다른 사고로는 그곳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한다. 모든 과정이 끝난 마법은 공간을 가르고 허수아비에게 닿아 하나의 허수아비를 가루로 만들었다.
마력이 늘었다는 사실은 충분히 강력하다. 그리고 두 가지 사고를 병행하여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단 사실만으로도 지금의 나는 충분히 강해질 수 있었다. 실험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려는 찰나, 멀리서 익숙한 인물이 보였다. 자신과 함께 던전을 여행했던 동료였다.
손을 들어 가볍게 흔드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 뒤로는 상대가 무슨 훈련을 할까 잠시 지켜보려다가 생각이 들어 지팡이를 들어올렸다.
"너. 저번에 신체가 다쳐도 금방 재생하던데. 그건 무슨 능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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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6:44:31혼자서 적당히 허수아비에 칼을 치면서 놀고있었더니 누군가가 찾아왔다. 어디에서 본것같기는 해도 어째 잘 기억나지는 않는단 말이지... 전에 내가 곰잡던걸 보고잇기라도 한건가?
"어떤 고블린이랑 착각한지는 몰라도 나는 모르는걸~"
적당히 얼버무리면서 넘어가려고 했지만 어째 능력을 알고 있는것 같은게 신경쓰였다. 역시 그냥은 안되겠지...
"음... 이대로 가면 미안하니가 힌트를 주자면 방금정도의 마법으론 안죽지않을까? 아쉬우면 시험해봐도 돼. 나 죽이면 20J정도는 줄게. 아, 죽으면 못주나?" -
204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6:56:34으아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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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6:59:38캡틴 많이 피곤하신모양이네요...
저어는 잠시 일하러 가보게씁미다. 2시간정도 뒤에 봐요! -
206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7:01:23캡틴 진짜 피곤하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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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7:16:06으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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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7:18:02"아마 안 죽는 거는 확실한 것 같네. 그래도 사람을 놀리듯 말 하는 거는 안 좋아. 그거 사람마다 다르지만 최소한 죽진 않더라도 고통스럽게는 할 수 있거든."
그러면서 테스트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마력을 움직였다. 심해 마법으로 다수의 창을 만들어내고, 한 번에 다수의 공간 마법을 인첸트하고 쏘아냈다.
"테스트야." -
209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7:19:39당신들에게 새 한마리가 날아옵니다. 아, 걱정마세요 그냥 평범한 새입니다.
그 새는 편지를 전달하고는 날아가버렸습니다. 어디-
[서브 직업을 하나,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
[..............]
그 밑으론 서브 직업들이 주르륵 있습니다.
이 편지지에서 바로 선택하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뭔가 되게 편리한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
210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7:24:21"그럼 난 세공사로 가볼까."
세공사를 선택합니다!! -
211 이서준 (0315223E+5) 2018. 9. 6. 오후 7:27:35"서브 직업?"
새가 가져다준 종이에는 서브 직업의 목록을 훑어보던 나는 대장장이가 장비를 만들때의 그 모습을 떠올리며 대장장이를 선택했다. -
212 박 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7:27:4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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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7:29:03>>212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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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7:29:59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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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7:30:23"전투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대장장이가 필요해."
엘바는 대장장이를 선택하는 모양입니다. 어쩌면 전설의 대장장이님의 영향도 있을지 모릅니다. -
216 박 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7:31:26처음이고 어장에 글쓰는것도 처음이니 잘부탁드립니다(꾸벅) 상황파악을위해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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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7:32:08>>216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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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7:39:35>>216 다녀와요. 지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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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정동진 (5162016E+6) 2018. 9. 6. 오후 7:48:48"아, 미안해. 말투가 이렇다 보니까 다들 오해하더라고.진짜 미안해!! 그런데 안죽기만 하면 다행이게? 나도 제대로는 몰라서 추측이긴 하지만 초재생도 붙어있는 모양이야!"
죽을만큼의 고통인가... 출혈성 쇼크라던가 있기야 했었지. 아마도 지금 이몸으로도 맞으면 죽지는 않을망정 죽을만큼 아픈데다 기절해서 몇주간 못일어나는 건 확정이야. 멀리 못나가게 되는데다 평판까지 떨어져. 이 얼마나 해밖에 없는 거래인가!
"어어... 테스트치곤 양이 조금 많은 것 같은데...?"
처음에 날아온 마법을 몇개 피했다 싶었지만 무슨 수를 부린건지 뒤에서 날아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피한건 겨우 처음 한두발이었고 나머지는 아슬아슬하게 스치거나 팔쪽에 정통으로 맞아서 패인 부위가 미친듯이 쓰리기 시작했다. 맞은 부위가 뚫려 피가 흐르고 나니 정신을 잡을 수 있는 여유밖에 없어 돌진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죽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어째 이곳에 오고나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마비된 느낌이었다.
"으어아아아!!!!! 아파!!! 아파아!!!"
공격받은 팔을 부여잡고 바닥을 뒹굴뒹굴구르던 사이에 능력이 발동된건지 상처는 아물기 시작했다. 빨리 아무는건 마음에 들지만 통증이 오래간다면 잘못했나 싶기도 했다.
"아ㅍ...!! 하아... 하아... 버텼다아아!!!!!"
통증이 조금 진정되자 앞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공이 확장을 멈추고 거센 숨을 몰아쉬자 조금 진정이 되었다. 아프다. 역시 불사도 영좋은건 아닌모양이야.
"좋아!! 다음은 조금 약하게 부탁해!!! 필요하면 나도 공격하도록 할테니까 말이야!!!"
바닥에서 상체만 들어올리고서 크게 말했다. 아직은 귀가 멍하다. 이 이상을 받으면 아마 진짜 죽을거야. 죽으려나...?
//
바깥에서 잠시 올려봅니다(^U^) -
220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7:54:02>>218 지금 보니 잘못 젂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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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7:57:53"으음....젠장 혼란스럽군"
몇날 며칠 제대로 못먹고 못마시니 기운이 없다. 그 이상한 신이 나를 혼자 다른곳에 떨어트렸다. 엉겁결에 특전을 고르고 종족을 선택한 후에 펼처진건ㅡ넓은 평야였다.
하다못해 근처에 마을이라도 있는곳에 소환해주지 아예 평에서 소환하다니. 더욱이 도착한 마을은 축제때문인지 소란스럽고 왁자지껄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
222 세현 (3947196E+5) 2018. 9. 6. 오후 8:00:22"...?"
서브직업...? 그러나 딱히 본인에게 매리트가 느껴지는 직업이 없는지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한 세현이였습니다. -
223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01:05"확실히 강한 재생력이네. 그럼. 어디 나도 시작해볼까."
길드에서 지급한 검을 들고 귀에 귀걸이를 꼈다. 단순히 근력만 본다면 이제 막 이세계에 넘어온 나보다 네배는 높은 수치였다. 병렬 사고를 통해 한 쪽은 마법의 영창을, 남은 한 사고로는 검을 이용하는 것에 신경을 기울일 생각이었다.
"참고로 내 능력. 공간 마법이야."
싱긋 지어본 미소와 함께 텔레포트하며 공간 마법이 인첸트된 검을 휘둘렀다. 그와 동시에 남은 사고로는 바람 마법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바람의 검을 소환해 상대의 목을 노리고 쏘아냈다. -
224 세현주 (3947196E+5) 2018. 9. 6. 오후 8:01:20와! 우리판은 이제 혼돈 파괴 망각이 판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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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8:02:28사실 못만난 이유는 어캐 하긴했는데 다른분들과 합류를 어캐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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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05:59>>225 대부분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를 받거나 하니까요. 의뢰를 함께하자고 요청하고 우연히 만나는 레스를 쓰면 합동으로 의뢰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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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8:08:24"뭐지 저 새는."
평범한 새였지만 서브직업이라는 것을 선택하라는 편지로 볼때 그 짜증나는 신이 보낸 것이 틀림없었다.
"자 그러면 목록은...더럽게 많군."
몇가지나 되는 서브직업속에서 갈등하던 중,한 직업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리사라고?"
현실에서도 요리를 더럽게 못했던 나로서는 요리는 하나의 로망이였다. 결국 나의 선택은 단 하나였다
"서브직업은 요리사로 전직하겠어." -
228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08:53으음, 캡틴 잠드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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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09:42>>226 그런 방법도 있군요. 하지만 1렙 모험가를 무슨 이유로 참여시켜줘야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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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12:19>>229 1레벨이라도 여기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초기 지원금 50,000J로 대장장이에게서 장비를 구입해 자신을 강화할수도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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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15:31언제나 초보분들의 쩔을 도와드립니다.
1588 - 지윤지윤 -
232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8:16:30>>231 오오 지윤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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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16:55덤으로 저도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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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17:50흑흑 뉴비한테 이렇게까지 해주시다니.....
감동이네요... -
235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18:25여기서 저의 도움을 보신 분들이 아주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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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20:07지원주 전사시죠?
나중에 저랑 일상해요. 귀걸이 드릴게요.
힘 20 민첩 10이었나 될거에요 -
237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21:15박쥐 귀걸이 - 근력 20 민첩 10
이거 드릴게요. -
238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21:33엘바주는 언제나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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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세현주 (3947196E+5) 2018. 9. 6. 오후 8:22:47극딜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세현을 부르세요!(극딜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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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23:57공격이면 공격 방어면 방어 보조면 보조.
하나도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 지윤! -
241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8:24:48"젠장 명확하게 되는게 하나도 없군"
일단 내가 가장 애매하게 생각하는 '공간마법'은 범용성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쓰기가 애매하다. 이런거다, '1클래스가 텔레포트 정도라면, 5클래스는 이 행성을 옮길 수 있는가?','만약 신체 일부를 이동시킨다면,그 신체는 완벽히 절단되는가?'이런것 이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다. 몰론 이것은 설정덕후인 나의 성향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는 한번도 이 마법을 사용하거나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감은 어쩔수 없었다.
"그렇다고 이 좋은 마법을 놀릴수도 없고....."
공간마법을 실험&사용가능한 방법 그것은 바로.
"역시 모험가 길드로 가야겠다"
그리고 나는 열심히 수소문 하기 시작했다 -
24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25:50>>237 넵 감사합니다! 근데 시험기간이라 받을수 있을정도로 자주 접속할수 있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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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26:43>>238 >>239 >>240 우왁 감사합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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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28:05(으랏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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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28:091클래스의 공간 마법은 강하지는 않은 공간 공격(상대를 내려치거나, 올리거나)또는 운동장 거리 정도의 텔레포트, 인첸트 등이 가능합니다.
아마 약간 궁금하신 거는 제가 전투당시 받았던 반응 레스들 확인해보세요:D -
246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29:48그리고 공간 절단은 안되더라고요. 장애물이 있다면서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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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31:15>>245 오 정주행하면서 지나쳤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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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32:44근데 캡틴이 안계셔서 진행이 힘드네요..... 제가 인카운터를 만들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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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이 지윤 (6464151E+5) 2018. 9. 6. 오후 8:33:10다만 클레스가 전사라 마력을 찍어야 강해지는 마법 특정상 조금 위력은 낮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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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35:34>>249 사실 공간 마법은 검술의 보조로 쓸 생각입니다.
적 주위를 짧게 여러본 점멸하며 베서 상대방이 방어를 불가하게 만드는 공격같은 식으로요. 제 캐릭터는 검술은 2류,마법은 3류정도의 야매검사로 키울 생각입니다 -
251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36:27마검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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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37:38>>251 좋게 표현하면 마검사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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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37:48그 짧게 여러번 점멸하면 마나 엄청 들가는데... 저도 텔레포트 네번이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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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40:10>>253 윽...그러면 다른 바리에이션이 있겠죠.
근데 저것밖에 생각 안나서 바리에이션을 어캐해야할지가 문제네요 -
255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43:19>>254
마나포션 챙겨간다거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공간 인챈트 참격은 근력의 보조가 없어도 마력만큼의 데미지는 나오니 근력에 투자할 스텟을 마력에 투자해도 좋겠네요. -
256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45:40>>255 마력포션을 텔포하면서 먹을수 있을것같진 않고
... 아마 근력에 찍을것을 전부 마력에 찍어야겠네요.
전사가 마력이라니 이 무슨 혼종 -
257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46:47힘 찍는 마법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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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47:26>>그러게요 힘법사는 들어봤어도 지능전사는 못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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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47:31전사특: 피가 더 많이 오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소...어서 특성의 변경을.. -
260 세현주 (3523119E+5) 2018. 9. 6. 오후 8:47:46마검사면 세현이 마냥 마검으로 시작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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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48:02근데 캡틴이 주무시나.....? 진행하고 싶은데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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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48:28성검든 사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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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48:48>>259 >>260 제생에 일점의 후회도 없습니다. 못먹어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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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50:08개인적으로 마검or성검과 공간마법의 궁합이 좋다고 생각해요 마검or성검을 긴-사복검 형태로 만든 후 공간마법 인챈트해서 휘두르면 넓은 범위를 베어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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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0:29사실 버서크 전사나 시체먹는 전사컨셉도 끌리지만 트레이서 분위기에 꽂혀서 포기하기가 힘들군요(근데 마력135가 텔포 4번이면....트레이서정도가 되려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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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52:02총 쏘는 마법사가 더 나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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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53:01저 마력 170이에요.
마력 65일때 전부 투자해서 100이고 창공의 지팡이 70 추가 -
268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3:40그래도 나중에 마검사 스킬로 검기같은게 나오면 검기에 인챈트하거나 바람마법으로 손 검모양 바람에 인챈트해서 원거리 공격도 할수있고....사실 다 필요없고 제가보기에 간지나서 선택한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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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53:43오버 테크로 만든 수류탄과 공간마법 인챈트의 조합도 좋겠네요. 수류탄 파편 하나하나가 공간을 가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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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4:39>>267 170에 4번쓰면 대략 40정도 한번텔포할때마다 쓰네요 이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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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55:00다만 전 너무 벨붕적으로 공간마법을 쓰고싶진 않아요. 그리고 그걸 캡틴이 허락하지도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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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5:31>>269 사실 이건 그냥 먼치킨이잖아여 같은 공간마법 말고는 피하지도 못하겠네. 아니면 묘인족+다중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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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55:39음, 그건 그렇고 캡틴이 오지 않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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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8:56:08그런데 저 조합이 실제로 가능합니다.물론 저도 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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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8:57:28저는 그렇게 공간마법을 쓰신다면 사용할 생각 없어요. 계속 물 마법하고 바람 마법만 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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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7:45>>271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저는 제 캐릭터의 정점을 전설 바로 밑에로 정해놨기 때문에 검술이든 마법이든 최정상은 못찍을겁니다. 현재 그렇게 생각만 하는거기에 변할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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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8:35오캡틴 마이캡틴 어디있으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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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8:59:03킁. 갑자기 몸이 아파서 찜질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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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59:12뭐, 저는 공간마법이 없으니 저런걸 쓸 수 없고... 쓸 수 있다쳐도 전투가 재미없어질것 같으니 쓰지 않겠지만요.
그저 공간마법의 범용성의 예시일 뿐인거죠. -
28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8:59:34옹 캡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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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8:59:54캡틴이다! 몸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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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0:39사실 공간마법이 사기인이유는 마법을 두번만 쓸수있다면
텔포+인챈트 수도로 심장적출이 가능해서... -
283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01:07(병렬사고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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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9:01:59좀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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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02:20>>284 힘드시면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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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2:23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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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03:05맞아요. 캡틴 무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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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03:38그러니 우리끼리 대련이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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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3:50캡틴 무리해서 아프지는 말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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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4:23그러고보니 지원이는 아직 아무도 못만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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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04:45엘바주는 사양할게요. 더구나 엘바가 만든 무기는 잘못하면 살상까지 되는 무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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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5:54저기 참치님들중 안면이 있는사람ㅇ을 길거리에서 만났딘 식으로 빨리 합류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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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06:09(그런데 그렇게 치면 가장 위험한 스킬들로 무장한 지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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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9:07:21한 30분 더 쉬면 괜찮아질거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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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07:51엘바는 대련하려면 나이프뿐인데 필요한 쪽은 총이니까요. 가장 약한 탄피도 금지급의 탄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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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08:27어....엘바주. 그렇게 치면 지윤이는 엘바가 들고 있는 총만 공간마법으로 빼버릴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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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8:36저 조금만 진행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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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09:09지원주 느긋하게 계시거나 아니면 저랑 일상으로 만났다고 하실래요?
그대로 텔레포트로 찾아왔다고 하면 되니까요! -
299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09:10엘바가 공격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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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09:49>>295-296 이 경우는 먼저 발견해서 선빵치는쪽이 유리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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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09:56>>298 좋아요! 지금 캡틴이 아프셔서 모험가길드는 가기가 애매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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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10:57>>300 저격총이라면 그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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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11:53자자 이거 점점 누가 더 세다 약하다로 가는 것 같은데 각자 모든 스킬들에 강약을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요.
물론 엘바의 현대무기가 더 강할 수는 있겠지만 이 세계는 이세계이고 마법이나 육체적 능력을 이용한다면 총기도 뛰어넘을 수 있는 세계니까요.
전 지윤이가 약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강할 수는 있겠지만 어느정도 이세계에 맞춰서 마법사라는 이미지를 살려 캐릭터를 살리고 있으니까요. 꼭 누가 강하다. 그렇게 규격을 정하긴 싫어요.
그러니까 엘바주도 한 가지는 생각해주세요. 내가 총이 있으니까 널 무조건 이겨!나 내가 총이 있으니까 널 죽일 수 있어. 라고 하기에는 여기 있는 모두가 이세계 사람이고 단순 강함의 판도를 레벨과 스킬로만 본다면 지금 엘바의 스킬들은 지윤이보다 낮은 편이기도 하고요.
음. 조금 말이 길어졌는데 그렇단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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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12:42이렇게 말하자니 좀 웃기지만 지금 레벨, 스킬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건 저이기도 해요. 단순히 아이템들만 보더라도 제가 더 많이 가진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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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13:11딱히 누가 강하든 엘바는 상관없지만요. 제작이 컨셉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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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13:23>>301 그럼 선레 주세요! 어쩌다 만났다. 식으로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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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9:13:56긍정적이었던 마음들이 모두 부정적으로 변해버렸다. 길치여서 모험가 길드도 제대로 찾을수가 없었고 배고픈데다가 긴 여정으로 심신이 모두 피폐해졌기 때문이다.
"배고프고....힘들다...피곤하기도하고...애들은 못찾겠고..." -
308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14:27음, 그냥 살상용 총으로 대련하는 게 썩 마음에 들지 않다는 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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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14:30으음, 저는 마법 무구의 제작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오버 테크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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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14:36이렇게 보니까 제가 화를 내는 것 같지만 화를 내는 거는 아니에요. 다만 엘바주가 말하시는 모습이 현대 무기가 더 강해! 처럼 보여서 신경이 약간 걸렸을 뿐이에요. 이 부분에선 제가 먼저 사과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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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15:45시트에 적혀있듯 서준이는 만드는것에 흥미가 있는 성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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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17:17아 그렇네요. 현대 무기가 더 강해처럼 보일 수도 있었네요. 전혀 생각지도 못 한 부분이었어요. 엘바주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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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9:18:25"어 저거 지윤이인가?"
계속해서 거리를 걸어가던 중, 분명 낯이익은 소녀였다. 같은 공간에서 매일 보는 얼굴이니 단숨에 알아차렸다. 저건, 지윤이다!
"드디어.....드디어인가? 드디어 혼자가 아닌건가?" -
314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19:16마법을 연습하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찾다 보면 마을을 나서 먼 거리에 있는 공터를 연습지로 꼽곤 했다. 사람도 별로 없고 강한 마법을 사용해도 별로 문제도 없다. 마력이 다되더라도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기술까지 있으니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마법을 난사해도 된다. 평소 연습하는 것처럼 마법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한 명의 불청객이 있는 것 같았다.
"이 근처에는 의뢰와 관련된 일은 없어. 어째서 여기에 있니 소년?"
지원의 뒤로 텔레포트하면서 나타난 지윤은 아마 지원의 생각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 분명했다. 이세계로 전이하면서 인어를 택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물빛을 띄는 푸른 빛의 머리카락과 바다를 닮은 눈을 선택했다. 그러니 지원에게도, 지윤도 둘 다 외모만 본다면 초면일 것이 분명했다.
"길을 잃었다면 데려다줄게. 자. 내 손을 잡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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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20:02지원주....저희 외모는 이세계를 거치며 역변했습니다....한 번에 알아보진 못 하고 나중에 나도 이세계에서 왔어. 같이 알아보는 쪽을 전 더 좋아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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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9:21:16분명 지윤이다. 모습,옷가지,머리스타일,눈색등 모든것이 달랐지만 분명 지윤이였다. 학교에서 보던 말투와 행동가지는 나를 충분히 안심시켰다.
"길을 잃어버렸네요. 제발 저를 데려다주세요" -
317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21:20>>223
역시 바로 만전의 상태가 되지는 않는다. 방금 마법의 반동으로 아직까지 후들거리는 다리를 꽉 부여잡고서는 일어서자 공간마법이라고 자백하고는 상대가 모습을 감추었다.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날카롭게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훈련장을 갈랐다. 반응이 조금 빨랐던 덕인지 나는 다행히 다리의 균형을 무너뜨려 원래 목을 노렸던 필사의 일격을 스치는데에 성공했다. 방금까지 나의 목을 노리던 바람의 검은 어깨를 스쳐 하늘에 피를 뿌렸고 그것과 동시에 무너진 나를 향해 그녀의 검이 이빨을 드러냈다. 이건 확실하게 맞는다싶었던 나는 급하게 단검을 들고서 그녀의 칼을 막으려 했지만 이번에도 그 공간마법의 짓인건지 그녀의 칼은 정확히 또하나의 어깨를 노렸다.
"놀라지나말라고. 내 레벨은 3이야."
방금의 그 파상공세보다는 버틸만 했기에 약간 여유로운듯이 말했지만 격통에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 전투는 끝난게 아니다. 팔이 안되면 발로 발이 안되면 머리로 싸우라고 할아버지도 말하셨었지. 어깨를 못쓰니 지금당장은 팔을 쓸 수없었기에 무너진걸 이용해 그녀의 다리를 향해 발을 휘둘렀다. -
318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22:34>>317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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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22:59>>315 시트에 깜빡하고 안적었지만 지원이는 추리력이 좋습니다. 직관력이나 다른 추리에필요한 감각도 우수하지만 본인은 탐정게임을 많이해서라고 알고있죠. 이건 제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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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23:07모두들 반-가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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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23:45>>317 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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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24:19동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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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24:52지원주도 안녕하세요!!
위에 몇몇분이 캐릭터의 한계이야기를 하시길래 저도 슬쩍 밝히자면 지상최강의 잡몹을 노리고 있습니다(?) -
324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26:04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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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26:24캡틴이 왔다- 풍악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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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26:32캡틴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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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26:41오캡틴 마이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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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27:45위에를 읽으면서 느낀건데.
딱히 외모가 역변정도는 아닙니다. 가령 리자드맨을 골라서 진짜 리자드맨 외모를 고른게 아닌 이상
끽해야 머리색이 바뀌고 귀가 나고 그 정도니까요.
본래 외모 + 무엇 무엇이지
외모 자체를 커스터마이징한건 아니에요 -
329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28:21>>328 호오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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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28:36"으음. 뭐... 어쩔 수 없지. 잠깐만."
손을 잡고 시선을 옮겼다. 어딘가 안심하는 듯한 모습에 길을 잃고 고생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 모험가라면 이 근처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애써 무시한 채로 모험가 길드까지 텔레포트를 연속으로 사용했다.
모험가 길드 앞에서 공간 마법으로 나타나는 지윤은 이제 마을에선 그렇게 특별한 풍경은 아니었다. 소문으로는 13레벨 정도에 창공의 수호자를 잡았고, 던전에 있던 마족을 잡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저 소문이려니. 하며 넘기곤 했다. 물론 실제로 지윤이 한 일이라는 점은 넘겨두더라도 지금의 그녀는 마을 사람 몇몇과는 친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지윤은 자신의 귀걸이를 벗어 지원에게 주려는 듯 그의 손에 올렸다. 박쥐 모양을 한 귀걸이었다.
"간단히 근력과 민첩을 올려주는 귀걸이야. 초보 모험가인 너에게 주는 선물. 언젠가 미래에 베테랑 모험가가 된다면 너도 다른 초보들을 도와주도록 하렴."
지팡이를 흔들어 자리를 빠져나오면서 어디선가 본 듯한, 그 기억이 들었다. 이곳이 아닌, 원래의 세계에서 본 듯한. 그런 기억.
//짧게 하겠습니다!! -
33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29:15>>328 우우 커스터마이징 조라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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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30:22>>328 엘바주는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또 다른 현실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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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31:23>>328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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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9:32:51고마운 물건을 받았다. 그녀가 지윤이든 아니든,그녀는 내 우상이 되버렸다. 그녀처럼 강해지고싶었다. 그녀처럼되고싶다. 그녀는 그때 내 머리속을 가득 채웠고 나는 하나의 생각에 도달했다. 강해지자. 더욱 강해지다보면 언젠가 그녀를 만날수 있게되겠지. 언제가는 친구를 만날수도 있을거야. 귀걸이를 차면서 혼자말을 뱉었다.
"자, 이제 시작이군." -
335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33:11그리고 강함 논란이 있던건 아니지만 강함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여러분의 강함을 비교하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누구라도 한대 치면 맞은 놈은 죽는다.
ㅇㅇ. 여러분은 앞으로 미친듯이 강해질것이며. 그만큼 더 살상력 높은 기술들로 가득찰겁니다.
여러분끼리 싸우면 한대 친놈이 이기겠죠.
당연하지만 이런식으로 여러분을 오버밸런스로 만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립할 일을 전혀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진정으로 적으로 만날 일은 즈어어어언혀 없을겁니다. 안심하고 몬스터 학살하세요. -
336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33:42"서브직업인가..."
고뇌를 할 것도 없었다. 쭉 읽어본 직업종류에서 탐험가라는 직업을 발견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정하고 말았다. 그렇다고 후회할 필요도 없지만! 나의 몸과 혼에 탐험가의 핏줄이 흐르고 있을 뿐인걸!!!! -
337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33:46>>328 저도 이게 더 맘에 드는군요. 너무 급변하면 저 스스로도 당황스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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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34:47그리고 어째선지 정주행이 안되네요. 레스가 짤려서 나오네?
서브직업 고르신 분들은 다시 한번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
339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36:03>>338 스레 제목 옆쪽의 숫자를 누르면 1~지금까지의 레스가 전부 나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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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36:07>>335 사실 제가생각하기에는 이렇게 강한 스킬들을 가지고있는데 대등하게 싸우면 큰일날겁니다. 주위의 환경은 모두 평야로 바뀌겠죠. 마을에서 시비붙어서 싸우기라도 한다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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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36:45>>317
상대의 다리에 발이 걸렸지만 말 그대로 무식할 정도의 힘으로 그 공격을 버텨냈다. 마법사이면서도 힘만큼은 동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듯 싶었다. 그러나 그 반동인지 잠시 자리에서 멈춘 틈을 타 자세가 흐트러졌고 동진의 단검이 지윤의 볼을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고통을 견디면서도 이번에는 상대방에게 빠르게 검을 휘둘렀다. 한 번, 두 번의 공격이 이어지는 동안 지윤은 동진을 계속 밀어붙히려 하였다. 문득 동진은 자신의 발에 차가운 물방울이 스치는 감각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놀라지나 마. 내 레벨은 20이야."
지윤은 자신과 동진을 중심으로 주위에 물로 이루어진 벽을 완성시켰다. 심해 마법을 이용한 피할 수 없는 공격이었다. 싱긋 미소와 함께 그 자리에서 텔레포트로 탈출하는 즉시 깊고 무거운 심해의 물은 동진을 향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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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37:02>>339 그걸 눌러도 전부 다 <- 를 눌러도 레스가 80대에서 짤려서 나와요. 인터넷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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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37:07저는 세공사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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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37:34>>335 선빵을 치는자가 싸움을 지배한다!!! 이렇게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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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38:52지윤 : 세공사
서준 : 대장장이
엘바 : 대장장이
지원 : 요리사
동진 : 탐험가
... 음 더 있던가... -
346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39:00저는 요리사를 골랐습니다. 몬스터 죽이고 요리후 먹방찍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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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41:30정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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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9:42:02"생각해보면 방어복도 만들 수 있었던가?"
엘바는 설계도에 대해 생각하다가 옷에도 오버 테크놀로지에 사용할 설계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럼 시도해볼까?"
엘바는 방어복의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게 생각처럼 될지 모르겠네요.
//재업! -
349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42:16situplay>15361443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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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43:40자신의 지팡이와 갑옷을 벗더니 천천히 문양을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한때 중2병에 심취했던 고2이기에 가능한 비술! 무려 룬을 그려넣기로 한겁니다.
갑옷에는 굳건함을 기원하는 룬을 쓰고, 지팡이에는 파도를 상징하는 룬을 그려넣습니다. 어쩐지 즐거운 듯 보이네요. -
351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44:51방어복 현대식 방어복이면 어떤거려나요. 방탄 조끼 같은건가 (생각 안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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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45:41그러고보니 여기에서 지원금이 나온다는 것을 방금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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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45:56>>351 전투복이나 강화외골격(아이언맨 슈트같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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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45:58일단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현재의 서브 직업으론 만드는것은 자유입니다.
다만 만든것에 능력치가 붙어있진 않아요! 딱 그 정도.
만드는류가 아닌 서브직업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
35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46:40능력치가...안 붙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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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47:12>>354 일단 요리사의 머리속에 레시피가 들어있는건가요? 아님 본능적으로 아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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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47:34따로 제작계 스킬을 익혀야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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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48:26>>356
본능적으로 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357
아니요 그건 아니구요, 그냥 꾸준히 만들다보면 올라갑니다. 숙련도 같은 느낌? -
359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49:03캡! 오늘은 퀘스트는 힘들고....다른 뭐를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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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49:41>>359
뭐 하고싶은게 있다면 말해보시죠! 짤막하게 할만한거라면 해드리겠습니다! -
361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49:54>>341
"하하! 레벨20이라니 나약하구나!!!"
아무것도 아닌 것 마냥 상어와 같은 이빨을 보이며 웃고는 마법사였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근력마법사인 모양이었다. 아닌가? 간달프도 확실히 검을 썻던 것 같지만... 아니 타당하지! 전쟁중에 후방을 공격받으면 마법쓴다고 시간 보내다가 죽는 것보다 칼이라도 들고 난동을 피우는게 훨씬 정상적인 반응이다. 약간 놀랐지만 괜찮다. 아직까지는 예상 범위 내야. 어차피 지금 상태로는 못이기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계속버티다가 저여자가 쓰러지던가 내가 진짜로 죽던가 둘중 하나겠지.
그녀가 휘두르는 검을 피해가며 뒤로 몰리는것과 함께 발밑에 물이 고이는 느낌이 들었다. 긴장때문에 착각한 줄 알았지만 잠시 후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 하늘을 가리는 거대한 물의 벽이 눈앞을 막고 서있었다. 왠지 시원해보이는 미소와 함께 그녀는 사라졌고 이윽고 거대한 물이 나를 덮치기 전에 머리를 살짝 긁적이고서 한숨을 내뱉고는 나는 갑자기 나타난 수해의 저편으로 가라앉았다.
"젠장."
거대한 심해의 무게가 나를 덮쳤다.
///
레벨3으론 이길 수 없는 것이 있다...(눈물) -
362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50:34캡틴, 잡화점에서 상태이상이 걸리는 포션을 종류별로 사러가도 될까요?
-
363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50:44>>354 아아! 저 질문있습니다. 탐험가는 지도를 만드는 것 말고는 대충 어떤 걸 할 수있나요? 일반적인 고고학자 처럼 유물을 찾아 다닌다던가 "이건 박물관으로 가야해!"하는게 가능한가요!
-
364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51:20>>360 그럼 저랑 동진주의 대련을 처리해주세요!
(욕심) -
365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52:36그럼 요리사는 '이거에 뭐넣으면 뭐가되겠지'가 아니라 '이거에 다른거 넣으면 맛있겠다!'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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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53:15>>362
네네!
>>363
오 맞아요 맞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보물을 찾을수도 있고 유물을 찾을수도 있어요.
>>364
그건 귀찮아서 내일 할거에요! (나태 -
367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53:34>>365
맞아요! -
368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54:15그럼 레스 작성할게요! 그 후에 그것들을 마시는 수련 레스(?)도 작성할텐데 당장 반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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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54:48>>366
내가 캡틴이 일상도 돌려주면 좋다고 해서 대련도 하고 일상도 돌리고 했는데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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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9:55:07방어복 그러고 보니 저도 생각해둔 게 없네요. >>353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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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55:15>>368
아 상태이상을 푸는 포션이 아니라 상태이상을 거는 포션이었군! (지금 이해 -
37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9:56:01그럼 저 대장간에 좀 가도 괜찮을까요? 저번에 그 비늘하고는 아직 안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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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56:26>>369
사실 지금 계산중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20 레벨이 3레벨을 팬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음해
경험치를 얼마나 올려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어디 어디! -
374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56:38"잡화점으로 가볼까..."
대장장이가 된 이상 뭐라도 만들어보고싶어 근질거리는 몸을 참으며 나는 잡화점으로 향했다.
'험지에서 재료를 구하려면 여러가지 내성이 필요할테니까.' -
375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9:56:59>>370
일단은 방탄복이 한계일거 같아요. 슈트같은건 무리일듯?
>>372 가능합니다. -
376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9:58:12>>374
잡화점에 가자 주인이 부채를 휘적이며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보입니다. -
377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9:58:25>>371 네! 맛있게 마실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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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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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58:46내일 할게많구나 레벨업 얼른 해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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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9:59:42>>378 탐험가 이거완전 자금걱정 없는서브직 아닙니까.
부럽네요 -
38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0:31>>361
"그리고 한 가지 말해줄게. 난 체력은 몰라도 단순 마법전으로 간다면 이런 전투는 얼마든지 더 할 수 있어."
물을 거두어내곤 상대에게 다가가며 바람 마법으로 한가득 젖은 상대방을 말려주기 위해 따뜻한 바람을 불러왔다. 마력때문에 따뜻한 바람이 가득 불어오긴 했지만, 그정도는 지윤은 계산하지 않았다. 상대가 충분히 말랐을 즈음 자리에 털썩 앉고는 지윤은 작은 물을 방울에 넣어 상대방에게 건네주었다. 아마 목이 마르다면 마시라는 의미인 듯 싶었다.
"내 스킬 중에는 심해의 마력이라는 스킬이 있어. 마나를 소모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거든. 그러니까 아마....지금 상태에서의 네가 날 이기기는 어렵단 뜻이야. 물론 네가 작정하고 날 죽이려 한다면 아마 난 끝가지 도망쳐서라도 널 피하려 하겠지. 불사자란 그런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돼. 무엇을 하든 상대방에게 끈질기게 도전하는, 주인공같은 능력이라는거지."
간만에 상쾌하기라도 한 듯, 지윤은 미소를 지었다. 넓은 평야의 바람은 상쾌했고 물이 막 가신 뒤여서 그런지 피부에 닿는 촉촉한 공기가 그녀에게 행복하게 다가왔다. 지윤은 동진에게 손을 뻗었다. 마치 악수를 요청하려는 듯 싶었다.
"내 이름은 이 지윤이야. 여기선 시르카라고 하지만, 너도 내가 누군지는 알고 있지?"
-
38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1:19"대장장이 아저씨- 오늘도 내가 왔어."
꼭 문을 두고 텔레포트로 들어오는 지윤이 있습니다. -
383 이서준(잡화점) (0315223E+5) 2018. 9. 6. 오후 10:01:20>>376
나는 한가해보이는 잡화점 주인에게 용건을 말했다.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서 각종 상태이상에 '걸리게'하는 포션들을 팔고있나요?"
쩔을 받아서인지라 수중의 J는 넉넉한 상태.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포션을 사보려 나는 잡화점을 둘러보았다. -
384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03:58"방탄복인가? 일단 대장장이님에게로!"
엘바는 방탄복 설계도를 들고 대장장이에게로 가네요. 대장장이 서브 직업으로 만들 수도 있으나 대장장이님이 마음에 든 걸지도? -
38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04:14>>380 발견을 한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시대상이 중세니까 높으신 분들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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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10:04:52>>385 우린 부자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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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대련 결과는?! (0156429E+5) 2018. 9. 6. 오후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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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대련 결과는?! (0156429E+5) 2018. 9. 6. 오후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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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6:22감정 - 대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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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10:06:40저기...모험가길드 퀘스트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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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대장간 (0156429E+5) 2018. 9. 6. 오후 10:06:48>>382
대장장이는 지윤이 들어오자 뭘 만들러 왔냐는듯 바라봤습니다. 익숙한듯.
>>384
거기에 이어 엘바까지 오자 오늘은 단체로 오는구만. 이러고 웃엇습니다. -
39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6:54좋아 마법으로 계속 때리면 마법내성이 생긴다 이거지.
서준이 이리와!!^^ -
393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07:57>>383
"흐음?"
여주인은 상태이상을 '거는' 포션을 원하는 모습에 잠시 고민하는듯 했으나, 종류별로 꺼내왔습니다.
"이 정도 있는데, 다 살건 아닐거 같고~"
뭐 사갈래? 하듯이 봅니다. -
394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8:14지윤은 가방에서 자신이 가진 재료들을 꺼내놓고는 대장장이에게 건넸습니다. 침, 날개, 비늘 등등...다양하네요.
"이걸 기본 베이스로 티아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보석은 아쿠아마린을 사용해서 만드는 쪽을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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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08:23>>390
헉 그것은 힘들거 같아요 제성합니다 ㅠㅠ -
396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08:48캡틴!! 그리고 저 감정 - 대마력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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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0:11>>394
[<대마력> : 마력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졌다. 마력 상승계 스킬중 상위 스킬.]
"티아라 말인가? 흠.."
대장장이는 만들 수는 있다고 말하며 보편적인 티아라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원하는 능력치는 있나?" -
398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10:10:28>>390 그럼 어쩔수 없긴한데....돈이없는데 어카죠 이거 얘 식량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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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10:35"공간 마법사씨도 대장간에 온 거예요?"
엘바는 자신과 같은 생각으로 대장간에 온 것에 이런 우연이?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대장장이님 이번에는 이 설계도를 가져왔어요."
엘바가 설계도의 방탄복을 가리키며 말하네요. -
400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10:11:02>>395말하는겁니다 잘못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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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이서준(잡화점) (0315223E+5) 2018. 9. 6. 오후 10:11:06>>393
"일단 10만 J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 돈으로 종류별로 전부 구입할 수 있나요?"
많은 종류의 포션을 본 나는 일단 전부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
402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11:11"마력과 행운. 가능하다면 바다 속성 친화도 가능할까요?"
질문합니다. -
403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1:22>>398 일단 첫 시작때 5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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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11:56"이번에도 의뢰할게요. 대장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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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12:06캡틴. 대마력이 마력을 늘려주는 게 아니라 마나를 늘려주는 거 아닌가요??
마력이 늘어난다는데 어떻게 늘어나는건가요? -
406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3:54>>399
"또 요상한걸 가지고 왔구만."
대장장이는 설계도를 보고는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옷이지 갑옷인지 모르겠다면서요
"만들어볼까 그럼."
>>402
"바다 속성? 글쎄.. 그건 해봐야 알겠군,"
나는 어디까지나 대장장이지 악세사리 전문은 아니거든. 그렇게 말하며 대장장이는 티아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푸른 빛이 맴돕니다. -
407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4:15>>405 아 맞아. 마나입니다 실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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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지원주 (9316582E+5) 2018. 9. 6. 오후 10:14:49저 여관에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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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5:24>>401
"포션 개당 3000J니까, 충분하고도 남긴 하지."
뭐 위험하니까 원래 한개씩밖에 안 팔지만. 주인은 그러게 말하며 포션들을 건넸습니다.
총 5개입니다. -
410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5:39>>40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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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15:52"잠시만요. 대장장이님."
티아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티아라에 여러 물결 장식을 넣으면서 자신의 마력을 천천히 불어넣습니다. 대장장이에게 보조를 부탁하며 티아라에는 심해의 마력을 천천히 불어넣어봅니다.
각인! 심해 마법!! -
412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16:21>>381
"아!! 역시 마법직은 치사해. 멀리서 이런 대형마법만 쓰면 나같은 잡몹은 할일이 없어진단 말이지."
어찌어찌 버티기야 했지만 찌부러진 팔다리가 돌아오는데에는 시간이 결렸다. 그만한 물을 맨몸으로 받은 탓에 제대로 움직이기는 조금 어렵겠지. 자신을 지윤이라고 칭한 여자... 라기보다는 학교친구는 따듯한 바람을 내보내며 말을 이었다. 마법도 괜찮겠는데. 드라이어 같은거라면 괜찮겠어 그래.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온 팔로 지윤이가 건내는 물방울을 받아들었다. 청량감이 넘치는 시원한 물이 목을 타고 흐르니 방금까지의 피로가 조금은 나아지는 느낌이었다.
"엄청나구만! 난 아직 제대로 된 스킬은 없거든. 방금봤던 것 처럼 불사가 전부. 그 마법같은거나 검기같은 것도 없는 단순한 일반인이야."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지윤이의 말에 고개를 저으면서 판초를 벗고서 바닥에 깔고 앉았다. 역시 옷은 수선해야 겠어. 조금 더 가죽이 경화된걸 사는게 나을 것 같은 기분이야. 그리고 끈질기게 도전하는 주인공이라니 말도 안될정도로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잖아.
"주인공이라니 말은 고맙지만 아쉽게도 난 그냥 레벨 3짜리 고블린이거든. 그리고 죽을때까지 쫓아가는건 주인공이 하는게 아니야. 늑대의 사냥법이지. 추적사냥은 특기도 아니고 내가 뭐든지 사냥할 때면 독이나 덫을 쓸거라고 생각해. 뭐 다른사람이 준다면 총도 쓰려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악수를 받아들이면서 시원하게 웃어보였다. 뭐 총을 쓰는 건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인데다 몇일간 지켜본 이곳의 상황으로 보자니 총이 나오더라도 매치락정도가 한계일것 같으니 아직은 무리겠지만. 엽총으로 쓰기엔 내가 무리야. 후장식 트랩도어 소총이라면 몰라도.
"역시 어째 얼굴이 비슷하더라고! 난 치쿠와. 아, 이건 고블린식 이름이야. 본명은 정 동진. 이미 알고있으려나?" -
413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7:37>>411
"이것 참 까다롭게 하는구만."
대장장이는 이런식으로 작업하면 난이도가 배라며 투덜거리면서도, 망치질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것은
[<심해의 티아라> : 푸른 보석이 박힌 아름다운 티아라 /마력 +20, 운 +10, 물,심해속성 숙련도 상승률 업] -
414 이서준(잡화점) (0315223E+5) 2018. 9. 6. 오후 10:18:11>>409
나는 포션들을 갈무리하며.
"5개... 15,000J 맞죠?"
잡화점의 주인에게 15,000J를 지불하고 잡화점을 빠져나왔다. -
415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18:13>>386 (감동
>>388 어예! 마법내성이다!
아, 지금 잡화점 쓸 수 있나요? -
416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19:38>>414
"이상한데 쓰려는건 아니겠지.."
주인은 당신이 가고나서 그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어쨌건에 구입 성공!
// >>415 넹 -
417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21:12"으윽, 배고프군. 몇일째 제대로된걸 못먹었으니.."
노숙을 한후 일어나자 느낀건 공복이었다. 몇일동안 걷기만 해서 제대로 먹은것이 없는 탓이었다.
"짜증나네. 신의 말을 까먹고있어서 밥사먹을돈마저 까먹고있었다니. 이참에 여기 마을에 있는 여관에 들려보자. 축제이기도 하니 맛있는 음식도 많겠지."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던 중, 나는 여관의 위치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할수없이 나는 근처의 사람에게 물어 여관을 찾아야 했다.
"드디어 여관에 도착! 그럼, 들어가볼까?" -
418 이서준 (0315223E+5) 2018. 9. 6. 오후 10:21:16"으음... 미X짓이지만 해야겠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외진곳으로 향한 나는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포션을 1병씩 따서 마시기 시작했다. -
419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21:19"지금으로는 부족한데..."
역시 단검 하나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아밍소드같은걸 들고다니기에는 너무 무겁기도 하고 쓰기도 불편한데다 활은 내 취향에 맞지가 않아. 역시 총... 총인데... 별 수 없지. 덫을 놓을만한 재료같은거라도 사러 가볼까. 잡화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
420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21:23"그렇다면 저도 헬멧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엘바는 이거다! 하고 감이 온 듯 헬멧 설계도를 만드네요. 그런데 엘바가 대장간에 온 이유가 뭐였죠? -
42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21:31원하는게 나왔습니다! 즐거우므로 대장장이 아저씨를 한 번 꼭 안아주고 심해의 티아라를 장착합니다.
그리고....드디어 날이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의뢰하고싶어요. 이것보다 강한 마법사용 갑옷 하나를 만들어주세요. 수주 금액은 20만 J. 물론 대장장이 아저씨니까 믿고 맡기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저는 제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마나를 사용해 갑옷에 힘을 불어넣을거고요. 평생 같이할 수 있는 갑옷. 최고의 대장장이인 아저씨를 믿고 부탁하고싶어요."
지윤은 생각보다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물론 돈은 얼마 안 되겠지만 지윤의 무게는 생각보다 깊은 듯 보입니다.
평생 함께할 갑옷을 만들고 싶다. 그 목표만큼은 대장장이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진지한 표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자신이 만든 지팡이를 꼭 쥐고 있는 지윤에게는요.
"부탁드려요 아저씨. 제 부탁. 한 번만 들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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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외진곳 (0156429E+5) 2018. 9. 6. 오후 10:24:00>>418
화상에 걸렸습니다.
마비에 걸렸습니다.
독에 걸렸습니다.
혼란에 걸렸습니다.
수면에 걸렸습니다.
[상태불능 상태로 빠집니다.] -
423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24:51>>419
잡화점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여주인이 보이는군요. -
424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10:25:15그렇다. 사실은 푸는 게 아니라 걸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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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서준 (0315223E+5) 2018. 9. 6. 오후 10:26:17>>422
뜨겁고, 저리며, 답답하고, 혼란스러우며, 졸려오기 시작한다. 복합적인 상태이상들의 향연에 내 몸은 비명을 질러댔고 내 입 또한 비명을 질러댔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건 너무 아프잖아...! -
426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26:25"마실거랑 먹을거 빨리나오는거 하나만 주세요.... 힘들어 죽을것같아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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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26:57서준이. 서준이도 저랑 대련하고 마법 내성 받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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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엘바주 (8030748E+5) 2018. 9. 6. 오후 10:27:24엣? 이번에는 저랑 대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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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대장간 (0156429E+5) 2018. 9. 6. 오후 10:27:38>>420
"일단 이거부터 받게."
방탄복이 만들어졌습니다! [<방탄복> : 원거리 공격에 내성, 근력 +25]
>>421
"아가씨, 장비라는것은 평생 같이 할 수 없어. 싸우다보면 부숴지기도 할테고. 결국 자신의 능력치에 맞지 않아서 바꾸게 될 일도 있겠지."
대장장이는 단호히 그런것은 없다고 말하며 수염을 쓸었습니다.
"그게 아니면 주인과 같이 성장하는 장비뿐이지만. 그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네."
흐음... -
430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0:27:55>>427 으음... 일단 수련(?)이 끝난후에 생각해보겠습니다!
-
431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28:10"오오, 제대로 찾아왔네."
길이 맞는건지 몇번 헤매기는 했다만 정확하게 왔던 모양이다. 뭐 원래세계처럼 어서오라고 해주지는 않지만 다들 이런거겠지.
"혹시 독이나 마비에 걸리게 하는 약은 있습니까? 그리고 이왕이면 철사같은것도 사고 싶은데요." -
432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10:29:11>>417
>>426
여관에 들어가자 의외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모험가 둘이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군요.
한편 여관 주인은 당신이 뭔가 되게 배고파 하는것처럼 보였는지 금새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
433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30:12"대장장이님 실은 아까 전에 공간 마법사씨를 보고, 이 설계도를 만들었는데 의뢰 가능할까요?"
엘바는 데헷 같은 느낌으로 방탄모 설계도를 가리키며 대장장이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엘바는 의뢰가 목적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
434 외진곳 (0156429E+5) 2018. 9. 6. 오후 10:31:02>>425
수면의 효과로 인해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통으로 눈을 뜨고, 다시 잠이 들고, 한동안 그렇게 지나고 나서야.
[스킬 <마비내성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스킬 <수면내성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스킬 <독내성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을 취득했고, 화상과 혼란은 그냥 저절로 사라졌습니다. -
43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31:15"하지만 결국 버려지는 장비는 온전히 '저'와 함께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아저씨도 아시잖아요? 이 물건들에도 의지가 있을 수 있다고요. 철은 철마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자신이 바라는 형태가 될 수 있든 없든 자신의 형태를 만들어가죠.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철이 쓸모없고 필요 없다고 사라지는 모습을 아저씨는 많이 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기 싫어요. 저와 함께할 수 있는 물건. 저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물건을 원해요. 부탁드려요 아저씨."
지윤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립니다. 단호하면서도 조금은 강인한 표정은 무언가 말하려는 듯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이런 부탁을 하는 것도, 얘기를 하는 것도 아저씨 뿐이니까요.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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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31:49캡틴. 저 근데 질문이 있는데 지윤이는 지금 몇서클 마법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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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32:25>>431
"응? 있긴한데.."
주인은 또야? 이런 생각을 하며 상태이상 포션을 들고 왔고, 철사도 꺼내 주었습니다. -
438 대장간 (0156429E+5) 2018. 9. 6. 오후 10:33:55>>433
"이건.. 투구인가?"
대장장이는 머리를 긁적이더니 조금 멋진 디자인의 방탄모를 만들어서 건네줬습니다.
[<방탄모> : 물리공격에 조금 내성, 근력 +10] -
439 이서준 (0315223E+5) 2018. 9. 6. 오후 10:35:19>>434
"후아, 살았다(?)"
장시간의 고통 끝에 스킬을 습득했다. 다시 하라면 못 할짓이지만 그래도 결국 성공했다.
'어디보자... 딱히 감정할 필요는 없겠네. 응.'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외진곳을 빠져나와 거리로 향했다. -
440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36:50>>432나는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후, 그제서야 상황이 눈에 들어왔다. 모험가 둘이서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그냥 갈까 생각하다가 저 문제를 해결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해결해보기로 했다.
나는 싸움 중간에 둘의 사이로 끼어들었다.
"저기, 여기는 싸우는 곳이 아니라 먹고, 자는곳인데 말이죠. 실례가 안된다면, 싸움의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
441 대장간 (0156429E+5) 2018. 9. 6. 오후 10:36:58>>435
"안되네."
대장장이는 의외로 엄청 단호했씁니다. 주인과 함께 성장하는 물건은..
"나는 자네들같은 모험가들을 좋아하지만, 법으로 금지된것은 나도 어쩔 수 없어."
그게 용건이라면 가보라며 대장장이는 손을 저었습니다.
/ >>436 1서클이요 -
442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37:02"이야, 종류별로 많네요! 역시 그 언니가 말해준 가게는 좋네요. 다른데를 가보니까 이런건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아, 곰덫은 있어요?"
다행히도 대충 쓸만한 건 있는 모양이었다. 철사는 올가미덫에 쓰고... 독은 칼에 발라서 쓰면 되겠지. 응, 이정도면 충분하다.
"지윤이랑 세아언니가 추천해줬으니까 싸게는 못해주시나...? 안되겠지!! 아, 못들은걸로 해주세요. 레벨 낮아서 그래요. 세상물정을 모르거든."
물론 거짓말이다. 난 세아씨랑은 말도 섞어본 적 없고 지윤이랑은 얼마 전에 만나서 물폭탄 맞은걸로 다시 만났다. 물론 이 가게도 그냥 적당히 온것 뿐이지 추천같은 건 받지도 않았다. 그래도 이런걸로 통한다면 싸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
44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0:37:09가능하다면 화염 마법도 습득하고 싶지만 캡틴이 힘드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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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37:37"대장장이님 감사합니다! 23만 J까지는 지불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지불하면 될까요?"
엘바는 방탄복과 방탄모를 착용하며 대장장이에게 말하네요. 엘바가 모르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내레이터 해봤자 엘바는 모를 겁니다. -
44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39:14"...그런가요. 알겠습니다. 법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죠."
지윤은 그저 쓴 표정으로 대장장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눈빛에 원망이나 분노는 없었습니다. 그저...슬픈 눈빛만이 있었을 뿐.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아니었나봅니다. 나이가 들며 그의 열정도, 흥미도 죽어버렸는지 그저 지금은 늙은 그의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지윤은 바깥으로 나와 잡화점으로 향했습니다. -
446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10:39:35>>439
거리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아니 그냥 축제죠.
>>440
당신이 싸움을 중재하려고 끼어드는 순간, 모험가의 팔꿈치가 당신을 치며 날려보냈습니다.
음, 뭐.. 이렇게 되겠죠. -
447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40:23>>412
"이거. 겨우 1서클 마법이야."
단순하게 물의 벽을 만드는 마법은 겨우 1서클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 강하지 않은 마법이기도 하고 단순히 무거운 물을 그대로 내려치는 마법이니만큼 특별히 강한 마법도 아니었다. 그녀는 물방울을 깨고 물을 마셨다. 시원한 듯 했다. 청량감이 들 정도로 차가운 물이니 아마 그럴 수도 있겠다. 잠시동안 동진의 표정이 어느정도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고는 장난같은 질문으로 그녀에게 말을 꺼냈다.
"어때? 나에게 마법...배워볼 생각 있어?"
기본적으로 이세계에 건너온 우리들에게는 마법의 재능이 있는 듯 싶었다. 나 역시도 순식간에 마법을 배우기도 했고. 물론 인어라는 점이 있어 물 속성 취득에는 아주 빠른 속도였지만 그렇다면 그녀 역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나도 처음에는 레벨 1인 인어였어. 늑대의 사냥법일수도 있지만...도전자의 방식이기도 하잖아?"
싱긋 웃으며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잘 놀았어. 하고 훌쩍 떠나버렸다. 아마 동진이 기억하는 지윤의 모습도 비슷했을거다.
// 막!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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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1:07>>442
"여기 곰덫도?"
여주인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이 한 말을 무시했습니다. 아무래도 세일은 없는 모양이네요. -
449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42:12>>446 "으으..젠장, 드럽게 아프군. 여기서는 사람한테 냅다 주먹부터 내미는게 인사인가? 그러면 인사로 받아줘볼까."
나는 때린놈의 얼굴을 가격하려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될대로 되라지 뭐 -
450 대장간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2:35>>444
"흠.. 2만."
대장장이는 이런건 만들어본적이 없어 값 매기기 애매하다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45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43:06>>445
돈은 지불한 걸로 해주세요..... -
452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3:23>>445
잡화점에 도착했습니다! 누군가 포션이랑 덫을 사고 있습니다만. 뭐 한명이니까 상관 없을겁니다. -
453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43:29>>449사실 얘가 끼어들어서 이렇게된거지만 지금 온지 얼마 안되서 인성파탄상태ing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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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43:55"사장님 너무 멋지신데!"
다행히도 곰덫도 있는 모양이었다. 거점을 두고 활동할거라면 이런것도 준비해 두는게 좋겠지. 그래도 얼마인지를 모르니까 조심할 수 밖에 없나...
"그러면 전부 해서 얼마에요? 아니 누가 지갑을 훔쳐가서 지금 가진 돈이 5만J밖에 없거든요." -
45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44:30"혹시 보석류 있나요? 루비, 사파이어, 토파즈. 이렇게 세 가지를 약 8만 j어치 사고싶은데요."
질문합니다. -
456 이서준 (0315223E+5) 2018. 9. 6. 오후 10:44:31>>446
거리는 여전히 소란스러웠고 나는 여전히 이런광경에 적응하지 못한채 거리를 걸을 뿐이었다.
"뭐, 이만큼 소란스러우면 내 비명도 못들었겠지."
다행이다.
//막레입니다! 화염 마법 습득은 캡틴이 힘드실테니 나중에! -
457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4:34>>449
싸움판이 커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구경하느라 신났군요.
그리고 결국 셋 다 지치고나서야 다른 모험가가 도망치는것으로 상황이 끝났습니다. -
458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45:42지윤이가 알려줬다고 사기를 치려했지만 그 본인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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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엘바 (8030748E+5) 2018. 9. 6. 오후 10:46:15"여기 2만 J이예요.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
엘바는 대장간을 나오고서 한참 길을 걷고서야 생각난 모양입니다. 다음 방문은 전투기 설계도를 완성할 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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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잡화점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6:31>>454
"덫까지 해서 17000J"
주인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뭐 그냥 저냥한 가격입니다.
>>455
주인은 보석 세개를 꺼내서 내놓고는, 가격을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잘 안사는 것들이라. 6만이려나." -
46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47:15"그럼 세개 다 구매할게요."
시원하게 6만 J를 지불합니다! 그리고 세개를 세공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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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47:38>>457 온몸이 쑤신다. 이렇게 아플거면 하지말걸. 마법도 능력도 초보라 제압용 마법도 없어서 주먹질을 했지만 사실 저 모험가가 베테랑이었으면....끔찍하군. 나는 남아있는 모험가에게 물었다.
"저도 싸웠긴 하지만, 싸운 이유를 듣고싶군요. 왜 싸운거죠?" -
46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0:48:09음, 더 진행할까... 캡틴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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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축제의 시작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9:09>>462
"여자 하나두고 싸웠다나봐~"
당신의 질문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 붉은 머리의 여성이 답해왔습니다. 웃는것은 덤입니다.
"재밌는걸 구경했어~" -
465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49:21캡틴 손가락 다이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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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9:59아뇨. 이제 한계입니다...
(죽음
남은것들은 내일..
그리고 내일은 랭크 상승 시험이 있습니다!! (메아리 -
467 이름 없음◆4rrCxpmxSw (0156429E+5) 2018. 9. 6. 오후 10:50:20허리를 다친게 너무 치명적인거 같습니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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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0:50:28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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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50:29"17000인가... 그러면 약은 2개씩 주세요. 하나만 하면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서."
아마도 3만2천J정도 일것같아서 가지고있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서 사장님에게 건냈습니다. -
470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50:35남은건 내일 이어서!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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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51:09지윤은 그 자리에서 사파이어를 꺼내어 깎으면서 자신의 마력을 불어넣어봅니다. 마력은 심해 마법을 불어넣네요. 일종의 테스트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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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51:13아이고 못봤었네요. 수고하셨어요 캡틴! 그리고 편히 쉬셔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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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박지원 (9316582E+5) 2018. 9. 6. 오후 10:51:14모두들 수거하셨습니다. 내일 몇시쯤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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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10:52:39랭크 시험은 대상자가 있을때 개인 개인 진행되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대상자가 아닌분들 레벨은 빨리 올려드리겠습니다!~ -
47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53:34캡틴 제 마법 서클은 언제쯤 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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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서준주 (4724834E+5) 2018. 9. 6. 오후 10:54:13오늘은 내성들을 올렸다! 이것이 불사자식 수련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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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10:55:04서클은 곧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만.. 심해마법이 더 빨리 오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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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55:36그러고보니 지윤이가 마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했었으니까 언젠가는 마법을 쓰는 마법도둑 정동진을 할 수 있을 것같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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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0:57:19>>476 뻘하지만 서준이가 화상내성을 얻지 못한 이유는 마신 것들중에 유일하게 외상계열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화염내성이랑 통합되어있어서 못얻었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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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0:57:23심해마법이 더 빨리 오른다니 무슨 말인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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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0:58:28>>479 호오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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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정동진 (4483136E+5) 2018. 9. 6. 오후 11:00:41그러니 같은 방식으로 정동진은 하나씩 마시고 화상포션만 팔다리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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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1:00:43>>480 공간마법은 특전 스킬이니까 써클 올릴때의 숙련치가 엄청 많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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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11:00:45>>480 티아라 있어서 더 빨리 레벨업해욧! 인어 효과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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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1:01:57캡틴 근데 저 지금 숙련도 상승 보조가
지팡이(바람 마법 숙련도 상승 속도 증가), 마족의 팔찌(마법 숙련도 빨리 오름), 티아라(물, 심해 속성 빨리 오름), 인어(물 속성 숙련도 빠른 증가)
인데 이정도면 금방 오르나요? -
486 이름 없음◆4rrCxpmxSw (9398409E+5) 2018. 9. 6. 오후 11:04:59금방 오르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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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서준주 (0315223E+5) 2018. 9. 6. 오후 11:05:43일단, 최소한의 내성을 길렀으니 다음에는 마법으로 '좋은 불꽃'을 얻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목표> 최고의 대장장이를 위한 서준의 목표.
1. 서준의 실력 (대장장이 숙련도, 생산계 스킬 등)
2. 좋은 재료와 제작 도구 (내성으로 재료만 채집하고 튈 예정)
3. 특별한 장비를 위한 특별한 불꽃 (지윤의 심해마법처럼 특별한 화염마법을 목표로!) -
488 이 지윤 (6237275E+5) 2018. 9. 6. 오후 11:08:06공간 마법 서클은 언제 오르나요!!
텔레포트 길게 하고싶어요.... -
489 성휘주 (085929E+49) 2018. 9. 7. 오전 12:09:23와악 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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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전 8:01:11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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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45:11(둠칫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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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2:03:06(제대로 터트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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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2:05:22폭발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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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2:52:32집에 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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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성휘주 (085929E+49) 2018. 9. 7. 오후 2:53:2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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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지원주 (9347579E+6) 2018. 9. 7. 오후 3:23:04캡틴, 저 스킬좀 마안으로 바꿔도 될까요? 공간마법 쓰려면 마력이 필요한데 그러면 그냥 검든 마법사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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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3:48:34>>496 넹 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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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이 지윤 (0431181E+5) 2018. 9. 7. 오후 4:25:25캡틴! 내가 왔소!
D랭크로 승급을 할 것이오!! -
499 지원주 (9347579E+6) 2018. 9. 7. 오후 4:34:01캡틴, 특전스킬들은 모두 레벨업하면서 여러가지 계열의 특전스킬이 추가되는 형식인가요? 시트에는 공간마법만 그렇다고 써있어서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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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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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5:15:35그것보다 불사자님들이 엘바랑 대련하면 폭발 내성이라도 생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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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5:25:51폭발내성인가... 모든종류의 내성을 다키워야하니 해보면 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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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이 지윤 (0431181E+5) 2018. 9. 7. 오후 5:28:27마법내성은 확실하게 도와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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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5:34:47확실히 마법사들이 많다보니 마법내성올리기는 어렵지않을것 같내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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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이 지윤 (0431181E+5) 2018. 9. 7. 오후 5:37:59지금 지대로 활동하는 법사가 저 혼자던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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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5:38:57앗...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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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5:56:52>>502 그럼 저랑 대련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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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5:58:47대련은 하고싶지만 7시면 전 잠시 사라집미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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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6:00:53괜찮아요! 짧게 헤요.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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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6:03:10"허수아비에게 쏘기에는 허수아비가 부족한데"
오늘은 엘바가 훈련을 하고 있네요. 엘바의 폭발하는 탄환에 허수아비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자니 허수아비가 불쌍해집니다. 엘바는 무언가 좋은 방법이 없나? 같은 생각을 하며 허수아비
에게 탄환이 날아갑니다. 아 걱정 마세요. 지형에 피해는 안 주면서 쏘고 있으니까요.
"탄환을 난사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면 좋겠는데"
엘바가 폭발하는 탄환을 난사할 생각으로 대상을 찾고 있네요. 어쩌면 그 조건에 들어가는 게 불사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 탄환 불사자가 맞기에는 아파 보입니다. 불사자의
소유자가 내성을 목적으로 상태 이상에 걸리는 약을 먹는 행위를 하는 소유자이면 모를까요? -
51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6:22:33어제의 그 수장때문에 아직도 목에 물이 남아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걸로 마법내성을 얻게되었으니까 어느정도 이득이라고 봐야하는걸까... 아니지. 아무리 봐도 내가 손해야. 숨도 못쉬게 됬던데다 팔다리까지 짜부러졌다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겠지..."
오늘도 어김없이 퀘스트는 못가고 이렇게 허수아비만 치면서 하루를 보내고있지만... 어째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면 불이 펑펑거리면서 터지고 얼음이 쩌저적거리니 뭔가 위축된단말이지...
그래. 저기에 있는 저사람처럼 계속 탄환을 들이붓는 사람도 있고 말이야. 탄환...? 그러고보니 마법을 계속맞아서 내성이 생겼었나 총도 비슷한 이치일지도 모른다. 레벨올리려면 또 해야겠지? 말이나 걸어보자.
"저기, 생체허수아비를 찾고잇는 모양인데 시험삼아서 날 쏴보는건 어때?"
그녀의 뒤로가 어깨를 살살 건드리면서 미소를 지었다. -
512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6:23:22많이 늦었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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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6:26:49와 또 오자마자 자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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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6:27:54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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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6:29:19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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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6:37:17기다리다가 그만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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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6:46:42"뭐 상관없다면은"
그러나 이 고블린은 몰랐습니다. 엘바의 탄환들이 하나같이 탄환 중에서도 아픈 탄환이라는걸요. 그렇지만 본인이 직접 말한 거면 괜찮을 겁니다. 아니면 엘바에게도 다 생각이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파도 참는 게 내성에는 도움이 될 겁니다.
"아파서 힘들면 이야기 부탁해요. 엘바에게도 방법은 있으니까요."
엘바가 말하는 방법이라는 건 지금 엘바가 착용하고 있는 방탄복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말고요. 어쨌거나 엘바는 걱정은 되는지 폭발하는 탄환을 약하게 탄환을 쏘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탄피라는 게 사람을 살짝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아픈 법이죠. -
518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6:47:36간단히 빵 두조각으로 저녁을 채웠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어지러워서 뭔가 정리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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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서준주 (0775717E+5) 2018. 9. 7. 오후 6:54:47>>518 저녁은 든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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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6:55:32빵 두조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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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6:59:40예전에 영화에서 본 말이 기억난다. 총알은 재앙의 씨앗이라 심을때마다 한명씩 죽는다고. 물론 그 위험은 내가 가장 잘 알고있었다. 할아버지는 라이플탄 하나로 여러 짐승들을 잡아대셨고 대부분 머리에 총알이 꼽히고나면 그 육중한 몸은 쓰러질 수밖에 없었으니까.
"이건 진짜 아픈데..."
아쉽게도 조준이 어긋난건지 주변의 벽에 박혀버린 총탄은 그대로 부숴진 벽의 파편을 여러 방향으로 날려댔다. 한 번이라도 맞으면 보장은 못하겠어. 탄종은 작렬탄종류인가. 확실히 개조를 한 것 같지만 내 기억상 이런 탄종은 이곳에서 만들어 지기 어렵다. 기술적인 발전. 오버 테크놀로지? 아니 내 예상이 틀릴 가능성을 열어두자. 단순히 탄에 마법을 걸어둔 걸수도 있지.
"연습용치고는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
이대로 몇번 맞아주면 죽을게 뻔하다. 아니 죽지야않겠지만 미친듯이 아플거야. 민첩도 저번에 꽤 올랐던 것 같으니 탄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해도 가까이갈 수는 있겠지. 가까이가서, 단검으로 한번에 끝내자. -
522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6:59:59저어는 이만 잠시 사라지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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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07:24지각이다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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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14:11똑똑 아무도 없나요......? 캡틴? 다른분들? 저만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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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14:47>>524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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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15:48후 됐다 준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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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16:01캡 틴
출 현 -
528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16:47캡틴 왔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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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17:40아 맞아 스킬 마안으로 바꾸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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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19:30>>464 "젠장 이러면 말리지 말걸 그랬군."
정말 쓸대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한숨을 쉬었다. 나는 다시 여관주인에게 가서 음식을 시키기로 했다.
"여기서 추천하는 음식이 뭐죠?" -
531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20:15>>529 넹 마검사가아니라 칼든 마법사가 될것같아서 직업 개념을 깨트릴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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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21:04>>531
하하 알겠습니다. -
533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21:21캡틴! 화염마법을 배울만한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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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21:22근데 서준님과 캡틴과 저만있으니 뭔가 허전하군요 어제처럼 사람이 많은게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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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22:06자 그럼 지금 계신분들중 퀘스트를 하실분들은 손을 들어주세요.
레벨 15 이상의 랭크업 대상자들에겐 랭크업 퀘스트 3가지가 준비되어있고.
그 미만의 캐릭터들에겐 폭업 퀘스트를 준비해뒀습니다. -
536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22:16>>534 하다보면 올거에요. 쭉쭉 갱신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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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22:47>>535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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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23:06>>533
마법사 외의 직업이 마법을 배우려면
1. 마법을 졸라 잘 쓰는 사람한테 간다.
2. 마법책을 사서 공부한다 (보통 기본 깨우치는데 4년걸림)
요런 느낌? -
539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23:20>>535 저여!! 일단 장비사고 퀘스트 할겁니다!
>>536 분명 그러겠죠? 맘놓고 해야겠네요 -
540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24:14>>538 흐음... 모험가들 중에서 찾아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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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25:13랭크업 퀘스트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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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26:12기본 장비는 무료 지급되는데 다른 장비를 구하시겠어요?
그리고 퀘스트 하실분들은 지금 바로 게시판으로! -
543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26:36"흐음... 할만한 퀘스트가 있으려나."
간단하게 식사를 한 나는 게시판에서 내가 할만한 퀘스트를 찾아보았다. -
544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26:59[<랭크업> ??]
[<랭크업> ??]
[<랭크업> ??]
음? 선택전까지 내용이 안 보입니다. 찍기인가. -
545 정동진 (6559865E+5) 2018. 9. 7. 오후 7:27:21(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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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27:55>>543
[<특수> 로얄 슬라임 토벌]
특수라고 이름붙은 퀘스트가 있습니다. 뭘까요. -
547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28:31기본장비를 착용한 후 게시판에서 퀘스트를 찾아보았다
"일단 누구든 싸워서 야매로라도 검술을 익혀야겠다. 마안의 성능도 시험해 봐야지" -
548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29:093번 랭크업 퀘스트를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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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29:22>>547
[<특수> 로얄 슬라임 토벌]
마찬가지로 특수 퀘스트가 눈에 띕니다. -
550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29:56>>546
"로열 슬라임이라, 이걸로 할까, 왠지 돈이 많이 나올거같은 이름이고 말이지."
돈을 벌어 마법서를 구입하든 마법사에게 가르침을 받든해서 화염 마법을 배우고 싶은 나는 돈이 될 것 같은 '로열 슬라임 토벌'을 선택했다. -
551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30:34"특수퀘스트? 재밌겠네. 한반 가볼까?"
특수 퀘스트를 받기로 결정했다
"슬라임정도면 나도 잡을 수 있겠지" -
552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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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32:28>>550-551
두 사람은 같은 퀘스트를 골랐습니다. 보아하니 이 퀘스트는 단체로 진행되는 모양입니다
본래 희귀종이었을 로얄 슬라임이 현재 숲에서 잔뜩 증식해서 귀찮아진듯 하네요. 숲으로 가봅시다. -
554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32:40마적지 앞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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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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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33:08캡틴. 저도 화염마법 배우려면 시간 오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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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33:43숲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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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34:02>>553
"그럼 가볼까."
나는 나와 같은 퀘스트를 하러온 모험가들(//다른분이 올 수도 있으니까)의 뒤를 따라 숲으로 향했다. -
559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7:34:4210만 Jel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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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35:2710만J나 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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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35:4410만 J정도야(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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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36:12>>554
"전부 모인거 같군."
시험의 감독관으로 보이는 남성은, 사람들이 전부 모이자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시험 내용은 슬레이 아라크네의 토벌, 시험 시작과 동시에 텔레포트 장치를 타고 슬레이 아라크네의 둥지에 갈거네.
거기서 슬레이 아라크네를 토벌하는데.. 단순히 쓰러트린다고 되는게 아니네. 좋은 활약이 필요하지."
즉 쓰러트리되, 묻혀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보여라 이거군요
"질문이 없다면 시작해볼까 하는데, 어떤가?" -
56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7:36:22>>561 금수저는 이래서..(ㅂㄷ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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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36:46>>556
마법사는 그냥 화염마법 쓰면 생기는데옹. -
565 정동진 (6559865E+5) 2018. 9. 7. 오후 7:37:56>>559-561 같은 돈인데 반응차이가 너무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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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38:04"잠시만요. 가기 전에."
같이 있는 파티원들의 무기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해줍니다. 대규모 인첸트라 마력은 잠시 부족하겠지만 심해의 마나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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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38:19>>557-558
마수의 숲에 들어서자마자 황금색의 로얄 슬라임들이 뛰댕기는걸 볼 수 있습니다.
사람 몸통정도 되는 슬라임들은 나무를 부수질 않나 땅을 망가트리질 않나 아주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
568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7:39:09"약하게 쏜 건데?"
믿기지 않겠지만 엘바는 약하게 조준해서 쏜 것입니다. 정통으로 맞으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될 겁니다. 엘바가 총구를 불사자에게는 날릴 수 있는 이유가 이거였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사람에게 쏠 생각으로 만든 목적이 아니겠죠.
"양이 많긴 하지만 약하게 쏠 테니 걱정하지 마."
엘바는 그렇게 말하고는 아까보다 더 많은 탄환을 쏘아냈습니다. 약하게 쏘았기 때문에 정통으로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블린 소녀는 엘바에게 접근하더니 단검으로 끝내려고 하는 찰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엘바는 나이프를 이용해 고블린 소녀의 단검을 맞받아칩니다. 안타깝게도 엘바는 도적이라서 고블린 소녀의 전략은 통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반격하는 건 힘들 거 같습니다. 엘바는 그 후 재빨리 물러나 아까보다 살짝 강한 탄환들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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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40:39>>566
마나는 금새 채워지고 있었고, 그것과 별개로 당신은 다른 모험가들과 함께 슬레이 아라크네의 둥지로 텔레포트했습니다.
장치의 힘을 빌린거지만 편리하네요 이거.
(.......)
커다란 거미의 몸통, 그 위의 여성의 모습. 아라크네였습니다.
만 자고 있습니다. -
570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40:40>>567 "젠장 저게다 뭐람"
로얄 슬라임이라고는 했지만 황금색이 뛰어다닐줄은.
눈이 너무 아플정도다.
"전투준비..."
나는 내 허리춤에 장비된 바스타드 소드를 집었다. 바스타드소드를 뽑아서 내 허리쯤의 위치에 올렸다. -
57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42:01"선공은 누가 할건가요? 아니면. 제가 먼저 할까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심해의 창을 만들고, 그 뒤에 병렬 사고로 공간 마법을 인첸트합니다.
아마 남들에게는 듀얼 캐스팅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이겠네요.
"시작할건가요?"
시작한다면 쏘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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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7:42:36앗, 늦었다. 랭크업 퀘스트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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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42:52로열 슬라임이 보이자 달려드는 모험가들 틈에서 나는 속으로 '질 수 없지.'라 새기며 왼손에는 기본으로 지급받은 방패를, 오른손에는 제작된 강철 방패를 들어 슬라임들을 후려칠 준비를 하였다.
'일석이조! 방패 스킬도 나올 가능성이 있고 돈도 벌고!' -
574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42:56>>570
검 소리를 들었는지, 슬라임 중 한 마리가 당신에게로 날아들었습니다. -
575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43:08퀘스트 고르는 거라 저랑 다른 퀘스트 받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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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44:45>>571
"한방에 쓰러트려주지!!"
준비하는 사이.
모험가 한무리가,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며 달려들었습니다. 자기들이 먼저 눈에 띄겠단 속셈 같았습니다만.
아라크네는 그것을 노렸다는듯이 갑자기 눈을 뜨더니 거미의 다리로 그들을 꼬치로 만든뒤 반대편 벽으로 던져버렸습니다.
(흐암.. 손님이 많잖아. 너무한거 아냐?) -
577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7:45:04>>572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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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45:48>>573
당신에게 로얄 슬라임 두 마리가 날아듭니다. 노리는것은 얼굴인듯 합니다. -
579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45:56>>574 "젠장 준비할 시간좀 달라고!"
급하게 마안을 켜서 슬라임을 노려봤다. 적을 위압하는 게 어느정도인지는 몰라서 풀파워로 켜버렸다. 그후, 나는 슬라임에게로 달려가서 검을 세로로 벴다.
"먹어라!" -
58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46:52"전원 포메이션 준비. 마법사들은 지금부터 영창 시작하세요. 전사군들은 앞에서 준비. 도적들은... 알죠?"
자연스럽게 지휘를 시작하면서 다행히 저 멍청한 전사들 덕분에 시간을 벌었네요. 바람 마법을 인첸트하고 남은 사고로는 화염 마법을 사용해 아라크네에게 던집니다.
"손님이야. 최대한 정성스럽게 맞아주렴." -
58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47:59>>580
이거 조금 이상하게 써졌는데. 사용 가능한 최대의 심해의 창 + 인첸드 공간 마법 + 전사들이 뻘짓한다고 못 나간 마법들에 바람 마법까지 인첸트 + 화염 마법이에요!!
-
582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48:06>>579
슬라임은 마안에 노출되자마자 부글부글 끓더니 속도가 느려짐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고, 거기에 검이 휘둘러지자 나뒹굴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죽은건 아닌건지 느릿느릿하게 움직입니다. -
583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48:59>>578
"으럇!"
나에게 날아드는 슬라임 두 마리에게 방패로 공정하게 한방씩 먹여주었다. 손에서 느껴지는 타격감에 어쩐지 충만한 만족감이 들었다.
'아니, 만족감이라니!'
마족과의 싸움 후에 어딘가 이상해진듯하다. 자중하자. -
584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7:50:13"퀘스트를 합시다!"
엘바는 퀘스트를 하러 길드로 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퀘스트인지 상관없는지 퀘스트 목록을 보지도 않고, 3번째 퀘스트를 눌렀습니다. -
585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50:30>>580
당신의 지휘와 다르게, 전사들 중 몇은 앞으로 나갔으나 몇은 뒤로 물러났고.
마법사들은 자기들끼리 마법을 쏘다가 부딪혔고. 도적들은 기회를 보기만 했습니다.
뭐 그야 그렇겠죠. 오늘 처음 만난 사람들이니 당연합니다.
한편, 아라크네는 거미줄을 뿜더니 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편하게 걸어다니며 영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586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50:42>>582 "윽, 징그러."
슬라임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슬라임은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나는 조금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검을 허리쯤의 위치로 올려 준비 자세를 취했다. -
587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51:26>>583
슬라임 두마리는 데굴데굴 구르다가는 다시 일어나더니. 더 빠른 속도로 당신의 방패를 향해 돌진하엿습니다.
오기가 붙은걸까요? -
588 게시판 (6485537E+5) 2018. 9. 7. 오후 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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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7:53:34>>586
이번엔 옆쪽, 슬라임이 아니라 물의 탄환 같은게 날아왔습니다.
날아오는건 물총 같이 날아옵니다만 맞았다가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
59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54:12"이 정신 나간 새끼들아! 다 나가 뒤지고 싶어? 너희들끼리 단체로 휘둘거리다가 죽고 싶냐고! 최소한 D랭크 되기 전까지 짬밥을 머리가 아니라 몸에다 먹었어? 자기 몸 보신만 최고야? 최소한 저기 정신 나간 아라크네한테 다 맞아 뒤져서 영원히 E랭크로 남을래?"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아라크네를 향해 심해의 물을 공간 마법으로 옮겨 떨어트리려 했습니다.
"전부 정신 똑바로 차려! 불만 있으면 이 전투 끝나고 실력으로 덤비던가. 열이든 백이든 전부 상대해줄테니. 내 이름은 시르카. 공간 마법사이며 듀얼 캐스팅이 가능한 마법사니까! 창공의 수호자와 마족을 다섯이서 토벌한 기록도 있는 뜨는 루키다 이자식들아!"
마법을 발동하며 전원에게 소리지릅니다. 강력한 샤우팅이 엄청난 소리를 울리게 만듭니다. -
591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7:54:15>>587
'그래, 한번 해보자!'
자중하여 입으로는 내지 않은 소리를 속으로 외치며 나는 달려드는 슬라임 둘을 방패로 내려찍으며 땅에 눌러붙은듯한 슬라임들을 모서리로 퍽퍽 쳐댔다. -
59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7:55:06숨은 설정 - 지윤이는 입이 아주 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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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7:56:05"랭크업 퀘스트? 마수의 산으로!"
엘바는 자신이 누른 퀘스트가 랭크업 퀘스트라는 것에 의아했지만 상관없었는지 마수의 산으로 갑니다. -
594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7:57:26>>589
"이런 미친ㅡ"
말을 다 할 새도 없이 물체가 날라왔다. 아파보이진 않지만 우리팀의 마법일수도, 슬라임의 공격일수도 있었다.
내 두뇌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검? 방패? 갑옷? 피해야하나?'
방패는 현재 없었고 갑옷은 막을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검으로 막았다가 부서지면 무투전을 해야하니 내선택지는 앞으로 구르는 것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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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7:58:49>>590
모험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험가는 이기적이다' 라고.
아라크네는 천장을 요리조리 뛰다니며 아주 잘도 공격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심해마법에 조금 맞긴 했으나 떨어지진 않는군요. 그러다가는 영창이 끝나자 아래를 바라보며 손을 뻗었고.
검은 빛줄기들이 마구 반사되며 둥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둠계열 마법? -
596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01:22>>591
슬라임을 곤죽으로 만드는 행동이 보입니다. 하지만 슬라임들은 죽기 직전에 영창을 했었는지 물 마법을 발동시켰습니다.
거품이 보글 보글 올라오는가 싶더니 폭발해버립니다.
>>594
선택은 옳았던거 같습니다. 당신이 피한 물총은 나무를 3개에 구멍을 뚫어버리고야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맞았다면 배에 구멍이 시원하게 뚫렸겠지요.
물총이 날아온 방향에 로얄 슬라임 한마리가 보입니다. -
597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01:35어쩔 수 없다는 듯 검을 꺼내들고는 검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합니다. 그리고 몇몇 전사들 중 뛰어들려는 무리들 옆으로 움직이며 말합니다.
"지금부터 너희들 전부와 저 아라크네에게 텔레포트할거야. 너희들의 활약도에 따라서 이번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단 말야. 알겠어?"
대여섯정도의 전사들의 무기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하고 천장에 있는 아라크네에게 텔레포트합니다. 이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다.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전투를 이기게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합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법한 강력한 공격. 아라크네의 앞으로 텔레포트하며 검을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아라크네를 향해 공간 마법이 인첸트된 검을 그대로 휘두릅니다.
부디. 이 일격으로 저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
598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01:52모험가들 진짜 발암이다...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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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02:12근데 캡틴 제가 썼던 물의 창은 아라크네한테 다 빗나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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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03:05>>593
마수의 산에 도착하자 그렇게 많지 않은 모험가들이 모여있는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이자 시험관으로 보이는 여성은.
"지금부터 돌버섯을 잡으러 갈거에요, 통과 조건은 간단합니다. 토벌에 성공할것."
그냥 잡으면 끝나는건가요? 조건이 후하네요.
어쨌건간에 얼마나 걸었을까, 당신의 앞에 진짜 돌같이 생긴 커다란 버섯이 나타났습니다. 쿵- 쿵- . -
601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8:03:26>>599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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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03:49저걸 어떻게 잡아 진짜...아 암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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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8:04:31>>596
나무가 그대로 통과되는것을 보고, 전신이 오싹했다.
반은이 늦거나 검,또는 갑옷으로 막았다면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이 세계에 와서 처음으로 느끼는 공포였다.
하지만, 공포감으로 물들어있기에는 여긴 전장이었다.
재빨리 마안을 최대로 키고 슬라임에게 롱소드(칼이름 길어서 대체)를 빼어들어 달려들었다. -
604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06:59>>597
아라크네는 거미줄을 순식간에 뽑아내 당신들의 움직임을 방해햇고, 그렇기에 공격을 먹혔을지 몰라도 치명상은 아니었습니다.
아라크네는 위험을 감지하고 공격을 받으며 아래로 내려갔고, 지상에 착지하고서는 자신의 상처를 확인했습니다.
(갑주가 두부 잘리듯 잘렸어...)
그 탓일지, 아라크네는 갑자기 거미의 눈과 사람의 눈을 전부 번뜩이며 모험가들과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마비에 걸렸습니다.]
앗? -
605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8:07:02>>596
"아악-!"
무슨 슬라임이 마법까지 쓰는거야! 이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입에서는 비명만이 나왔고 폭발에 날아간 하반신에서는 피와 기타 설명하고 싶지 않은것들이 흘러나왔다.
잠시후-
'특전 스킬인 불사자가 없었다면 죽었을거야. 응.'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재생된 다리로 몸을 일으켜 전투준비를 하기 전에...
"쓸 데가 있을지도 모르지"
라 중얼거리며 로열 슬라임이었던 황금빛 덩어리를 인벤토리에 던져넣었다. -
606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08:26멈추어진 몸을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하듯, 영창을 이어갑니다. 난생 처음 시도해보는 불의 마법을.
검에 불의 마법과 공간 마법을 인첸트하고, 그대로 아라크네에게 쏘아내려 시도해봅니다. 오직, 마력을 이용해서만요.
-
607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08:46>>603
슬라임은 마안에 노출되자 아까와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입기 시작하며 움직임이 느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달려들자 자신도 몸을 부딪히려는듯 날아들었습니다. -
608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10:10서준의 성장법(?)
공격 맞음->비명->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 -
609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10:27"모두들 공격은 최선의 방어예요! 잊지 말아 주세요."
엘바는 돌같이 생긴 커다란 버섯을 보자 전력으로 난사하기 시작합니다. 감정으로 버섯을 확인하기도 하네요. -
610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10:34>>605
로얄 슬라임의 수가 줄어들고 있었고, 한편 당신의 앞에 다시 한마리의 슬라임이 나타났습니다.
아직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듯 합니다. -
611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10:39정확히는 불사자들의 성장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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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12:03아라크네 짱 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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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12:41>>606 몸의 마비는 심했지만, 영창은 가능했기에 아라크네에게 인챈트된 불꽃이 날아들었습니다.
다만 아라크네도 저걸 막는것은 불가능하단걸 알았기에 몸을 움직였고, 아라크네의 옆구리를 조금 불태우고 지나가는것에 그칩니다.
(이쪽 방향부터 죽여둘까.)
거미 몸통부분의 입에서 무언가 보라색 액체가 팍! 하고 뿌려져 당신을 포함한 다수의 모험가가 맞았습니다.
[맹독에 걸렸습니다.]
고통이 몰려옵니다. -
614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8:13:14>>607
일부러 큰 동작으로 달려들었던게 먹혔다. 재빨리 왼쪽으로 몸을 기울여 슬라임을 피한후, 땅에 닿고 주춤하는 슬라임을 베었다. 확실히 죽도록,두세번정도 휘둘렀다.
"죽어! 죽어! 죽어!!!" -
615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8:13:54>>610
'슬슬, 줄어드네.'
수많은 모험가들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 로열 슬라임들을 보며 나는 눈 앞에서 날 눈치채지 못한 슬라임을 향해서 방패 2개로 번갈아가며 찍어댔다.
스스로에게 자중하자고 속으로 외쳤지만 나의 방패는 멈추지 않아! -
616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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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15:13이렇게 써보니 지원이는 겉으로는 긍정적이고 아무런 일도 없어보이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동요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성격이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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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16:17"결국. 너희같은 모험가 새끼들은 평생 E급에서 썩으라 그래. 나는 절대로 여기서 가만히 머물진 않을거니까."
불의 창을 영창하고, 영창하고, 영창한다. 그리고 공간 마법을 인첸트하고 죽을 각오를 한다. 아라크네의 앞으로 텔레포트하곤 그대로 불의 창을 쏘아낸다. 공간 마법의 힘을 빌려, 공간을 가르고 아라크네에게 창을 닿게 만들기 위해서. 나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원래 세계에선 한없이 작은 소녀였다. 이 세계에서 드디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시작되었으니 그 모습만큼은 보일 생각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강의 한 방. 모든 힘을 담은 한 방을 아라크네의 앞으로 텔레포트하여 쏘아낸다.
"같이 죽자. 아라크네." -
619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16:42>>614-615
슬라임이 죽고,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퀘스트 완료 표시도 떴고.. 돌아가도 될거 같습니다.
자세히보니 바닥에 돈이 떨어져 있습니다. 다 주우면 한 사람당 8만J는 될거 같군요. 이름값 하는거 같습니다 이 슬라임. -
62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16:46>>618 그리고 아라크네를 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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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16:49서준이는 평소에는 조용한데 몇몇 상황에서 스위치가 들어가는 성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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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19:29지윤이는.... 평범하게만 보이지만 실제론 상처가 꽤 많은 여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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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20:08>>618
아라크네는 텔레포트에 대응하지 못하고, 불꽃의 창에 심장이 꿰뚫렸습니다. 토벌 성공...?
이라고 생각했다면 유감, 그것은 어둠이 되어서 사라졌고, 진짜 아라크네는 당신의 뒤에서 나타났습니다.
상처가 그대로인거보면 방금 전것만 가짜였던 모양이지만.
(싫어~)
아라크네는 당신을 거미 다리로 찍어누르려 했습니다.
본래라면 마법을 쓰기에도 늦었고 피하자니 마비에 걸린 상태였기에. 이대로 게임오버.. 였겠지만 말입니다.
갑자기 모험가 세명이 당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전사로 보이는 남성이 공격을 막고 사제로 보이는 여성이 당신의 상태이상을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위험했다아.." -
624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20:17"저 공격을 쳐내요! 그리고 물 속성 마법이 있는 분들은 물 속성 공격을 해주세요!"
총이 통하지 않음을 깨닫고 현대식 나이프를 꺼냅니다. 그러더니 암석 송곳들을 쳐내어 방향을 전환시킵니다. -
625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20:35
-
626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8:20:44>>619
'이름값 하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80,000Jel정도 되는 거금을 주워대기 시작했다.
"아, 그러고보니."
몇몇 로열 슬라임들의 시체가 방치되어 있었다.
'주워둘까.'
돈을 주울대로 주운 나는 주변을 휙휙 둘러보며 모험가들의 시야에 닿지 않는곳에 방치된 로열 슬라임의 시체를 인벤토리에 마구 던져넣었다. -
627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21:13>>621 서준이랑 지원이를 만나게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혹시 괜찮으시다면 선레스 주시지 않겠습니까?
>>619
"헉....헉...."
주위를 둘러보자 슬라임이 남아있지 않았다.
"헉...헉?! 돈들이네? 빨리 주워담아야겠다. 혹시 맛있을수도 있으니 이것들도 담아둬야지"
주위에 있는 돈들과 로얄 슬라임(였던것)들을 모구 인벤토리에 담고 나는 돌아가려고 했다. -
628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22:39>>624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현대식 나이프는 송곳에 닿는순간 끼긱거리더니 부숴졌고, 당신은 송곳을 쳐내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른 모험가들도 막아내려고 한 사람들은 죄다 몸에 구멍이 나고 말았습니다. -
62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23:56"고마워. 사제님은 다른 사람들의 치료에 집중해줘. 나는 이정도 상처는 괜찮으니까."
최소한 한명, 아니면 두명이라도 따라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 전투는 할만한 전투가 된다. 그 생각과 함께 지윤은 전사의 검에 공간 마법과 바람 마법을 인첸트했다. 그리고, 저 멍청한 아라크네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할 수 없다면 진심으로 공격해보자. 나의 특기인. 공간 마법으로.
아라크네의 다리를 공간 마법의 좌표로 지정하고, 수없이 내려치는 공격을 가했다. 반복, 반복, 그리고 반복. 오직 좌표는 아라크네의 다리에만 고정한 채로 저 얄미운 다리를 박살내버리기 위해. -
630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8:24:00>>627
로열 슬라임들의 시체를 담던 나는 나와 같은 행동을 해대는 사람을 마주쳤다.
'뭔가 뻘쭘하니 도망을.'
그렇게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앗"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
631 마수의 숲 (6485537E+5) 2018. 9. 7. 오후 8:24:26>>626-627
귀환하여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뭔가 레벨이 엄청 오른듯한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 레벨업 계산 최대한 빨리 해올게요 -
632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25:28>>627 스위치 풀리고 아싸 모드로 변해버렸으니 간단히 대화만...!
>>631 넵! -
633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27:14>>629
사제는 상태이상을 치료한뒤, 체력을 어느정도 회복시키고 나선 다시 후위로 돌아갔고.
전사는 공간마법이 인챈트된 검으로 아라크네의 몸통을 베어냈습니다. 엄청 깊진 않지만 저정도면 피해를 입혔겠죠.
그리고 당신의 공간마법이 다리를 집요하게 공격하자 아라크네는 다시 어둠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이번엔 아예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어디 있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
63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27:30>>630
눈이마주쳤다.
.
.
.
정적이 흘렀다.
무슨말을꺼내야 할까.
일단 아무말이나 꺼내고 보자. 이 분위기를 나는 견딜 수 없어...
"어....저기....안녕하세요?"
나는 그에게 어색하게나마 인사를 한후, 그에게 다가갔다. 무슨말을 꺼내야할지.. -
635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27:40"그렇다면 평범한 공격으로는 통하지 않는 건가. 하지만 락 머쉬룸이라면 느릴 거예요! 다들 포션을 사용하면서 머쉬룸의 시선을 끌어주세요!"
나이프도 총도 통하지 않는다면 엘바에게 남은 수단은 수류탄입니다. 머쉬룸의 공격을 피할 준비를 하며,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을 던지면서 도망치다 보면 락 머쉬룸을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
636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28:16눈을 감고 공간 마법으로 넓게 좌표를 펼쳐봅니다. 머릿속에 지도를 그리고, 거기서 아라크네의 위치를 찾아봅시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생각입니다. -
637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31:28>>635
락 머쉬룸은 수류탄을 맞고도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스킬의 힘이었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은건 아닌듯 합니다.
(.....)
락 머쉬룸은 땅 마법을 이용해서 지형을 울퉁불퉁하게 조작해 움직이다 넘어지게 하려하고 있었습니다. -
638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31:32생각해보니 서준이와 지원이 만날때 각각 아싸모드, 수다모드인데 이건 코드 안맞아서 적대되는 플래그인가....
-
639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32:14>>636
공간의 흔들림을 감지했습니다. 천장. 천장에 들러 붙어서 잠시 쉬고 있는듯 합니다. -
64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35:19아라크네 몰래 마법을 영창합니다. 불과 바람의 마법. 둘을 동시에 영창하는 이유가 있다면 넓은 범위의 공격.
불이 깃든 바람이 완성되는 즉시 아라크네에게 텔레포트하며 마법을 발동합니다. -
641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36:21"지금은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방어해주세요!"
엘바는 수류탄을 맞고도 큰 데미지를 주지 못 한건 스킬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엘바는 공격하는 사이에 여러 개의 수류탄을 던지기로 합니다. -
642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37:18>>640
아라크네는 당황하며 공격을 피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마법을 맞고선 추락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대기하고 있던 모험가들도 원거리에서 추가타를 날려 색색깔의 폭발이 일어납니다.
(으...) -
643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38:33>>641
머쉬룸은 연달아 일어나는 폭발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정도 피해를 입자 갑자기 돌무더기가 되어버립니다.
이건 뭘까요? -
64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39:27똑똑 서준주 살아있나요?
-
645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40:52>>634
긴 정적을 깨는 인사에 나는.
"...안녕합니다."
라고 헛소리를 해버렸다.
뻘쭘하다.
그런 인사로 훅 들어오다니! 비겁하다!(?) 말을 할 준비(?)를 해야 난 제대로 말할 수 있다고!
다시 이어진 정적속에서 속으로 신나게 떠들어댄 나는.
"그럼 이만!"
하고 외치며 갑작스럽게 도망갔다.
//지원주가 막레를 써주세요! (인싸가 훅 들어와 대답을 못했다고 한다.) -
646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41:11"락 머쉬룸이니까 땅 공격을 조심해!"
뭔가 이상하다 싶은 엘바는 돌무더기에 수류탄을 던지고는 총을 들며, 락 머쉬룸의 공격에 대비합니다. -
647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42:01아라크네에게 지팡이를 들고 지윤은 뚜벅뚜벅 걸어갔다. 그 눈빛은 차가웠고, 살기를 가득 띄고 있었다. 형형한 살기의 대상은 정해진 상태였다. 바로 아라크네였다. 지윤은 아라크네의 앞에 서서 죽음을 선언하기라도 하려는 듯 깊은 심해의 창 하나를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들지 않은, 아주 깊고 어두운 심해의 창이었다. 거기에 공간 마법과 바람 마법을 인첸트한 채로 아라크네의 앞으로 다가간 지윤은 그대로 아라크네의 얼굴을 향해 텔레포트하여 창을 얼굴에 쳐박으려 했다.
"죽으면서도 기억해. 네가 감히 죽이려 한 사람이 누군지. 겨우 한 마리 인어에게 토벌당하는 거미의 운명이 어떤지 말야. 시르카. 이 이름을 다음 생에서도 기억해." -
648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42:04>>644
아싸 캐릭터로 인싸 캐릭터와 대화할 방법을 떠올리느라 늦었습니다!
...방법은 못찾았지만. -
649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43:52>>646
돌무더기는 그저 폭발에 날아갈 뿐입니다. 아마도 저건 그냥 평범한 돌무더기겠지요.
구르릉 구르릉, 땅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
650 마적지 (6485537E+5) 2018. 9. 7. 오후 8:45:12>>647
(웃겨..)
아라크네는 죽기 직전까지 입꼬리를 올린채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창에 꿰뚫려 사망했습니다.
"시험 종료, '그것'이 오기전에 신속히 귀환!"
그것? 이 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길드로 귀환합니다. -
651 폭풍 레벨업! (6485537E+5) 2018. 9. 7. 오후 8:46:21[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에서 Lv.2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에서 Lv.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에서 Lv.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4에서 Lv.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5에서 Lv.6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6에서 Lv.7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7에서 Lv.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8에서 Lv.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9에서 Lv.1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0에서 Lv.1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1에서 Lv.1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2에서 Lv.1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3에서 Lv.1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4에서 Lv.15가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안 Lv.1>이 스킬 <마안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1>이 스킬 <감정안 Lv.2>가 되었습니다]
[<마안 Lv.2>에서 <마비의 마안 Lv.1>이 파생되었습니다.]
[스킬 <검술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60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652 폭풍 레벨업! (6485537E+5) 2018. 9. 7. 오후 8:47:06[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9에서 Lv.1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0에서 Lv.1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1에서 Lv.1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2에서 Lv.13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3에서 Lv.1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4에서 Lv.15가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1>이 스킬 <불사자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2>가 스킬 <감정안 Lv.3>이 되었습니다]
[스킬 <방패술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30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653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47:18아라크네의 시체를 인벤토리에 집어넣고 귀환합니다.
-
654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47:22"땅이 울리는 쪽을 조심해!"
엘바는 그렇게 말하고는 땅이 울리는 방향 쪽으로 여러 개의 수류탄을 던집니다. 그 장소가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장소면 뒤로 물러나서 던질 생각입니다. -
655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47:43이건 점핑 이벤트인가...!
-
656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50:01>>648 오 오셨군요! 얼마안됐지만 무시당했나 하고 외로웠습니다 ㅠㅠ
>>645
"내가 뭐 잘못한건가....?"
'잠깐만. 나 진짜 뭔가 잘못한건가. 혹시 건방지게 말할생각도 없는사람 붙잡은건가!?! 아니면 몬스터 파밍할때 그사람꺼라도 건든건가?!'
이러한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나갔다. 죄송함과 부끄러움을 느끼는 한편, 아쉬움도 지나갔다.
"친구 하나 사귈수 있었는데...."
친구를 사귀는 것은 나의 제 1목표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매우 컸다(지윤은 롤모델같은 우상이자 목표이기 때문에 지원이한테는 약간 신같은 존재임)
"하아. 일단, 돌아갈까."
많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나머지 아이템들을 인벤토리에 모두 집어넣고, 터덜터덜 걸어가기 시작했다. -
657 마수의 산 (6485537E+5) 2018. 9. 7. 오후 8:50:04>>654
당신의 바로 밑이 울리기 시작햇을때, 수류탄을 던지고 물러나자 락 머쉬룸이 튀어나왓습니다.
하지만 타이밍좋게 수류탄에 의해 락 머쉬룸은 큰 피해를 입고 밀려납니다.
(......)
많이 지쳐보입니다.
// 큭 상성이..... -
658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50:51아라크네의 시체를 인벤토리에 넣고 길드로 귀환합니다.
임무 완수를 해야겠네요. -
65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51:19저는 레벨업이나 숙련도 업습니까 우우
힘들게 잡았는데 우우우우우 -
660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51:53으악 뭔가 많이 올라갔어! 이건 등업하라는 계시인가?
-
661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8:53:13"땅이라면 폭발은 천적이지! 다들 머쉬룸의 공격에 대비하는 편이 더 좋아!"
엘바는 지금이라면 스킬을 쓴다고 해도 데미지를 입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머쉬룸의 공격에 대비한 채 여러 개의 수류탄을 날립니다. -
662 이름 없음◆4rrCxpmxSw (6485537E+5) 2018. 9. 7. 오후 8:53:44큰일났다..
-
663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8:53:54무슨 일이죠?!
-
664 이서준 (4234895E+5) 2018. 9. 7. 오후 8:53:55>>652
'폭렙인가!'
나는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 보상금인 100,000Jel받은 후 열어본 상태창을 보고 크게 놀랐다. 레벨업을 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정도까지 일줄은 몰랐으니까.
'음, 일단은...'
한번에 너무 많은 레벨업을 하니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래, 일단은.
"감정 : 로열 슬라임의 시체"
이 시체부터 살펴보자. 계속 궁금했으니 말이다. -
665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54:13캡틴, 그러고보니 저 지윤느님이 주신 박쥐 귀걸이 장착한 상태여서 힘20,민첩10(아마)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
666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54:40>>662 ...?!
-
667 박지원 (0007998E+5) 2018. 9. 7. 오후 8:57:10>>651
"뭐가 이렇게 많냐....."
일단 스텟은 근력 50, 민첩 10만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다음은 역시 이건가"
마비의 마안, 마안, 로열 슬라임의 시체를 알아볼 시간이다
"감정 마비의 마안, 감정 마안(2),감정 로열 슬라임의 시체." -
668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57:40>>662뭐가 일어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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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정동진 (6347305E+5) 2018. 9. 7. 오후 8:58:04우와아아아 끝이다아!! 나도 퀘스트 할 수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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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8:58:39지금 침대로 거의 이송됐는데요.
죄송합니다.. 앉을수가 없어서.. 좀 더 앉아있어보려고 했는데. 끙.. 이게 그..
죄송합니다.. (머리박.
레벨업하고 다음 진행은 내일 일찍 할게요.. (죽을죄 -
671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8:59:42>>670 죽을죄라뇨... 몸부터 챙기셔야죠. 일단 푹 쉬시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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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8:59:56>>670 아이고....어쩔수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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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9:00:38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뵈여! 동진님은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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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9:00:39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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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9:01:38괜찮아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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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9:01:53동진님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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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9:02:36그것보다 나이프도 총도 안 통하는데, 운 좋게 수류탄이 락 머쉬룸의 천적이라서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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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정동진 (0398109E+5) 2018. 9. 7. 오후 9:03:17>>670 캡틴;ㅁ; 몸부터 챙기셔야 합니다!! 푹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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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9:04:07근데 그냥 가기가 아쉬운데 어따 성격이나 과거사같은거 써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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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9:05:20>>678 많이 밀려서 >>568 여기예요. 동진주
>>679 저는 미리 위키를 애용하고 있었어요! -
681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9:05:41그건 그렇고 승급 몬스터들이 강하군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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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9:06:00>>680 호오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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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엘바주 (3715281E+5) 2018. 9. 7. 오후 9:06:18엘바도 수류탄 아니었으면 질뻔했어요. 엄청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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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9:07:38락슬라임
아라크네
???
순으로 강해요.
락슬라임 방어 뿜뿜한 애인데 수류탄이.. (흐릿 -
685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9:08:08위가 가장 약하고 아래가 젤 쎄다는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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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9:09:21락 슬라임 >>616
아라크네 >>625 -
687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9:09:37이라크네 시체는 인벤토리에 잘 넣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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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름 없음◆4rrCxpmxSw (6316802E+6) 2018. 9. 7. 오후 9:16:34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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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9:22:41호호호혹시 저도 경험치나 숙련도가 쌓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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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9:29:59>>652 신앙 스텟은 10이에요 스레주.
근력 20
마력 20
민첩 20
행운 20
신앙 10 -
69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9:30:56"총도 약하게 쏘면 된다 이거야?"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와서 들은 유머 중에선 10선에 들어가는 수준이었지만 실제로 그런건 없다. 약하게 쏴도 된다는건 아마도 마법을 담은 평범한 납탄이겠지. 그렇다고 해도 피격하면 위험한건 매한가지다. 평소였다면 맞는걸로 끝났겠지만 아직 독이나 병에 대한 내성이 없는 불사의 몸. 설사 터지지 않더라도 총알이 몸에 박혀서 납중독에 걸리는 것 만은 피해야한다.
"이건 예상외인데."
확실하게 닿았다고 생각한 단검이 그녀의 칼에 막히고 다시 날아오는 수많은 탄환들이 눈에 보였다. 극한의 상황에선 위험이 느리게 보인다던가 하는 그런거겠지. 거기에 이 틈을 타서 거리를 벌리는 걸 보면 위험한 건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도 이 정도론 날 못죽여!!!"
나는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뒤덮었다. 쇼크사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것 밖에 없었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며 날아오는 총탄을 피하려 했지만 마법과 마찬가지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건 레벨이 높더라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피하지 않으면 된다. 팔이 떨어져 나가고 눈이 패여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갔다. 분명히 지금의 나의 몸은 볼품사납고 괴기하겠지. 앞으로 나아갈 때 마다 조금씩 돌아오는 감각과 다시 느껴지는 격통이 정신을 놓게 할 뻔 했지만 상관없다. 어제같이 질 수는 없는 거 아냐.
"URAAAAAAAAAA!!!!!!!"
다리에 힘이 풀리는척 주저앉으며 단검으로 훈련소 바닥을 긁으며 나온 모래와 함께 던졌다. 물론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가까이만 가면 저 여자가 제정신인 이상 그 폭발을 쓸 수는 없을테니. -
692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9:31:24레벨업 14번 해서 포인트가 70.
신앙 이외의 4개 스텟에 10씩 투자해서 40.
+
아직 쓰지 않은 포인트 30.
=
70 -
69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9:32:06캡틴!잘보니 제 스킬이 빠른성장이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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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9:32:37아니구나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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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9:57:10"마음에 들지 않는 농담이었나?"
엘바는 고블린 소녀가 총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어쩌면 독에 대한 내성은 없다는 답이 나온 모양이네요. 그렇지만 고블린 소녀의 진심에 엘바는 폭발하는 탄환에서 HP탄으로 바꾸며 쏘기 시작합니다. 고블린 소녀가 가까이에 접근할 것을 우려하여 탄피를 바꾸었습니다. 어쩌면 엘바는 고블린 소녀가 지금부터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알았는 것 같습니다.
"제법인데?"
고블린 소녀는 엘바의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하지만 엘바는 현생에서만큼은 우등생이었습니다. 이세계에서의 지식을 잘 알고 있는 편은 아니었으나 현생에서의 지식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엘바는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블린 소녀의 행동을 눈치챈 겁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
엘바는 고블린 소녀를 죽일 마음이 없음에도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는 말에 웃음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엘바는 고블린 소녀에게 상당히 봐주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진심에는 진심으로 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고블린 소녀는 죽이지 못 해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게 무엇인지 깨닫겠죠.
"제법이네. 그렇지만 말이야. 폭발하는 탄환만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건 큰 오산이었어!"
엘바는 예상했다는 듯이 모래를 피하면서 재빨리 총을 쏘고 물러납니다. 이것은 고블린 소녀에게도 예상 외였을 겁니다. -
696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0:08:58지윤과도 대련할 친구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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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23:45예전에 한의학 서적을 읽은 적이 있다. 그게 올바른 서적이 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 한가지 내가 마음에 들었던 대목이 있었다. 고통을 참지 못하겠다면 더 큰고통으로 억누르면 된다고. 내가 아는 한 그건 가장 올바른 행위였다. 덫을 밟은 짐승은 빠져나가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다가 과다출혈로 죽고는 한다. 지금도 비슷한거지.
내 몸이 죽지 못한다면 죽을때까지 굴리면 된다.
상대의 탄종이 바뀌었다. 상처가 터져나가지는 않았지만 그것보다 박히고는 상처를 벌려놓기만 할 뿐이었다. 아무래도 HP탄이겠지. 맞으면 이런 느낌이었던 건가. 지금까지 쏘아온 짐승들에게는 약간 미안한 느낌이 들었다. 군데군데 구멍이 뚫리고 마치 치즈처럼 변해가는 몸이 보기에 썩 좋지는 않았고 점점 감각은 마비되어 가서 통각은 줄어가는 듯 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뿐인게 분명하지만 지금은 그것 만으로도 좋다. 한방이면 충분하지.
"그러는 넌 내가 마음만 먹으면 탄이 떨어질때까지 버틴다는 건 잊은 것 같네."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진 몸이다. 스킬에 의존해서 버티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테니 과도한 재생은 해서는 안된다. 최대한 상처를 남긴다. 그리고 할 일은 뻔하지. 모래가 안된다면 피를 뿌리면 되는 법. 지금 한발이 박힌 것 만으로도 미친듯이 아프지만 정신을 잡고 있을 수는 있다. 지금이 고비다. 버텨야 한다. 슬러그 탄은 아니었으니 크게 퍼지지는 않을테지. 관통력도 낮은 탄종이니 몸을 완전히 뚫지는 못했을거다. 구멍이 난 곳을 파내서 탄을 끄집어내고는 마치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피를 보니 안심이 되기 시작했다. 난 확실히 죽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안하지만 너보단 내가 더 총에 살갑게 지내왔거든."
모래가 걷히는 것과 함께 날아오는 총알을 막을 필요는 없었다. 던져진 단검을 피했어도 상관없다. 지금은 그냥 가까이에서 얼굴만 두들기면 되는거니까.
날아온 총탄은 어깨를 벌렸다. 착탄과 동시에 하늘로 솟구치는 피. 근성이다. 어차피 이런 탄종을 인간한테 쏘는건 미친짓인 것 정도는 알고 있을테니. 하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HP가 떨어질 때 까지 공격을 반복하는 잡몹, 고블린. 그렇다면 몬스터의 전투방식을 취한다. 가까이, 더 가까이로 달려가 그녀의 눈을 향해 피를 뿌리고는 굳게 주먹을 쥐었다. 어차피 나는 레벨 3 이런 인간에겐 한방이라도 먹이면 이긴거나 다름 없지. -
698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24:37>>696 곧 있으면 제 패배로 끝날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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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1:32저도 대결씬을 가지고싶습니다. 매우. 혹시 기능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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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0:41:48우리 어제도 대련했는데 이번에는 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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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44:26흠 마법수련 같은 걸 끼얹나? 지원주와의 대련이 훨씬 나을 것 같으니 전 팝콘을 씹도록 할까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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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0:44:32그럼 지원이 저랑 대련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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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5:29>>702 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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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10:46:06(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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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6:21지원이가 자기 우상이랑 대련하다니 지원이 심장떨려서 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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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6:57근데 얘 전투중 스위치 들어가면 미친놈되는 설정인데 광기를 어캐표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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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48:07>>706 동진이처럼 상처부위를 헤집고 피를 뿌리면서 전투해 봅시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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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8:49>>707 따라하면 R.I.P 박지원 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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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49:48모르겠다 대충 광기캐릭터 대사몇개 인용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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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0:50:00그럼 선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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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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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50:37>>702 시작 못끊겠네요;; 선레좀 부탁드립니가(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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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52:02>>711 시나리오: 닥돌->공간마법으로 찢김->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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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10:52:53불사자 특 : 막패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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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53:30>>714 불사자 샌드백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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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0:55:09>>715 레벨만 오르면 다 쓰러뜨려주마!!! 기다려라 고렙들! 저주하고 저주해서 귀신이 되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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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10:57:27>>716 전 평범한 저렙이니까요. 스텟도 분산되어서 엄청 야캐요. (신앙 이외의 스텟 20/신앙 스텟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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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0:57:31D랭크 모험가가 되면서 간간히 주변 일을 도와주다 보니, 이번에는 길드 차원에서 한 가지 의뢰가 나왔다. 저번에 만나 도움을 주었던 익숙함이 느껴지는 소년. 이름이 확실하지 않은 그 소년과 대련 형식으로 전투를 하며 마법에 대해 알려줄 것. 생각보다 따분한 의뢰였던 듯 싶다.
길드에서 정해준 공터에서 그때의 소년을 기다리며 주위에 물로 여러 기술들을 시도해보았다. 물의 창 이외에도 순간적으로 솟아나는 물의 벽이나, 빠르게 휘몰아치는 바람. 그리고 공간 마법과 조합해보는 마법들. 이 여러 마법들로 연습을 하던 도중 멀지 않은 곳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장난이라도 쳐볼까 하는 생각으로 소년의 뒤로 텔레포트하여 등을 툭 밀었다. 왕! 하고 소리를 낸 것은 덤이었다.
"안녕. 오랜만은 아니더라도 꽤 성숙한 꼬마가 됐구나?"
파도를 닮은 미소. 지윤의 미소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얼굴은 비슷할지 몰라도 하는 행동이나 말투는 달라졌고 그 자리에는 분명 이세계에서 얻어낸 여러 기억들이 있을 것은 분명했다. 파도의 마법사 시르카. 지윤은 어느덧 자신의 캐릭터와 많이 닮아가는 모양이었다.
"의뢰는 들었지? 길드에서 나에게 준 의뢰는 너와 대련하면서 마법에 대해 알려줄 것. 단 서로가 다치지 않도록 살상력 높은 마법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 전제 조건이야. 그러니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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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0:58:00>>716 불사자님, 이동기도 원거리 공격도 없는 저희는 무엇을 할수있죠?
너같은 눈깔로 마비나 깨작거리는 놈은 쓸모가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
720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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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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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04:08어디 일단 마력 + 90 합치면...
마력 스텟 195네요! -
723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06:28>>718
"..........!?!?!?!?!?"
'오미친'
'그녀가 올줄은 몰랐는데.'
'난 분명 세진이같은 동렙이 올줄알았는데 이런분이올줄이야.'
심장이 빨리뛴다. 손이 부들거린다. 얼굴에 미소가 번져 주체를 할수가 없다. 그녀를 볼수있고,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볼수 있다.
흥분된다. 너무나도 흥분이되어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참을수 있을리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호흡을 가다듬은뒤에 드디어 말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살상력 높은 마법은 없고..... 불사자 상대할때처럼만 하지 말아주세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손을 롱소드로 가져간다.
날이 뽑을때 나는 소리가 내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웠다.
나는 검을 한손으로 잡고, 허리쯤의 위치에 두었다.
내 얼굴을 보고싶다. 음, 분명 헤벌레 하겠지. 어쩌면 바짝 긴장한 신참일수도 있을거다. 그녀는 여유로워 보였다. 그녀정도 되는 모험가라면 나같은 신참은 여유롭게 처리하겠지. 하다못해 그녀의 얼굴에 긴장정도는 띄우고 말거다.
"자, 전투준비. 갑니다!"
나는 그대로 돌진해 그녀에게 참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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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11:08:28>>723 스토커다...! 서준이는 이름과 레벨을 말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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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08:28생각해보니 나 근력70 민첩30이구만. 이걸로 마력 3자리 마법사에게 덤빈다니. 실전이었으면 삭제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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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09:38>>724 마음에 드는 사람은 어느정도 뒷조사를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성격란에도 적어놨듯이 설정덕후기 때문에 좋아하는건 얕게나마 알고싶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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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10:47>>723 이름 잘못썻다..
기억 잘못한거라고 치죠. 나는 나쁘지 않아 -
728 서준주 (4234895E+5) 2018. 9. 7. 오후 11:12:23>>726 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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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13:04"먼저 지금같은 경우라면 검을 무작정 휘두르며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아. 왜냐면 단순하게 마력을 운용하는 마법사라면 모르겠지만 너는 지금 마법사의 영창 거리 안에 있어."
길드에서 내건 조건 중 하나는 공간 마법은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을 것. 그리고 최대한 가르쳐주듯 전투할 것. 이 두가지였다. 아마 저번 의뢰에서 단조롭게 싸운 것이 영향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역시. 몸의 움직임에는 단조로운 면이 있었다. 당장 직선으로 돌진하며 검을 휘두르려 하는 것부터가 그랬다. 달려오던 지원의 발 아래에 심해 마법으로 이루어진 물의 장판을 만들었다. 찰박거리는 물은 분명 이동에 장애를 주기 마련이고, 그 짧은 속도라면 주문 하나정도 더 영창할 시간은 충분했다.
나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면서 강한 바람의 구를 상대의 검 중앙에 맞추기 위해 쏘아내었다. 검사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 근접전투가 아닌 원거리로 바뀌었을 때 취악하다. 또한 무기에 강한 의존을 하기 때문에 여러 무기를 다룰 수 없다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었다.
"검 말고도 창정돈 배워두는 게 좋아. 창은 유사시에는 던지는 무기로도 이용할 수 있거든. 무조건적으로 무기를 잡아야만 내가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은 버려. 전사는 최대한 튼튼한 몸을 이용하는 직업이고 그 과정에서 상대에게 접근하기 위해 여러 트릭을 준비하는 게 좋거든."
지윤의 표정은 꽤나 진지했지만, 태도만큼은 이상하게도 부드러운 모습이었다. 무작정 어께를 밀어 돌진하는 형태는 분명 돌파력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제지된 직후 행동 불가에 빠지기 쉽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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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1:13:44>>726 (공포)
그러고보니 이제 이 보트의 최저렙은 저로군요! 만-족 -
73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15:50이 지윤(마치 태도만 보면 B랭크쯤 되는 D랭크)(레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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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16:00(레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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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1:21:36(레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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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22:46>>729
"장판...? 그걸로는 막지못할테지만요"
사실 나는 검법은 꽤나깊게 파고든적이 있다. 검법은 베기, 대각선베기, 찌르기만으로도 효과적인 살상력을 낼수 있다. 게다가 이검은 그냥 검이 아니다. 바스타드 소드. 즉 투 핸드 소드보다 작고,롱소드보다 길며, 두손으로도 한손으로도 잡을 수 있다. 이정도의 리치면, 왠만한 투 핸드 소드정도는 따라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근력스텟으로 높아진 다리힘으로, 나는 깊게 뛰어들어갔다. 그녀가 바람마법을 영창하는 것이 보였다.
'초점의 위치로봐서는 몸의 가운데 또는 검이군'
힘으로 억지로 방향을 틀어서, 장판이 없는 쪽으로 도약한후, 다시 깊게 파고들어서, 오른쪽 어깨 넘어로부터 대각선 베기를 시도하는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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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엘바 (3715281E+5) 2018. 9. 7. 오후 11:22:52"미안하지만 말이야. 지금 날린 탄환의 수는 전력이 아니야. 항복하지 않겠다면 전력을 다해서 덤빌게!"
그렇게 말하고서는 다시 HP탄에서 폭발하는 탄환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런 탄환이 고블린 소녀에게 빗발치고 있습니다. 다만 죽지는 않게 조준했지만요. 이때의 엘바는 이때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사자라고는 해도 사람입니다. 엘바는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모습이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만 포기하지? 계속한다면 진짜로 죽을 텐데?"
엘바는 고블린 소녀의 행동을 피하며 말을 합니다. 그럼에도 고블린 소녀가 움직이려고 하자 엘바는 나이프를 고블린 소녀에 스치게끔 벽에 꽂았습니다. 이것은 엘바가 고블린 소녀에게 주는 경고인 모양입니다. 이 이상 대련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보네요.
"그렇게 하면 네 내성을 기를 수 있을 거니까.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어."
그렇습니다. 엘바는 애초에 고블린 소녀를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고블린 소녀를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었으니까요. 전투에서는 이겼을지는 몰라도 마음에서는 엘바가 졌습니다. 레벨과 능력치는 엘바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다일까요?
"마음에 들었어. 내가 줄 수 있는 무기는 없지만 설계도를 줄게."
엘바는 현대식 나이프 설계도를 고블린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설계도를 만드는 거에 조건이 걸려있다면 다른 사람이 소유해서 의뢰해도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엘바는 새 나이프 설계도를 만들 생각인가 봅니다.
//늦었습니다. -
736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23:37모바일로 쓰려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오타도 많은데다 읽기도 힘들군요... 더구나 필력이 종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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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24:59평범한 장판이 아닌 마력 195가 깔아둔 심해마법 장판이었습니다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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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26:04>>737 느낌이 애매해서 피했는데 피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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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32:11"그래? 그럼... 조금은 진지하게 해도 괜찮겠지?"
발전은 충분히 있는 것 같았다. 저쪽도 나를 신경써서 전력으로 나오는 것 같다면 이쪽도 전력으로 가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섯개의 심해의 창을 만듦과 동시에 병렬사고는 완성된 창에 바람의 마법을 인첸트했다. 하나는 목, 하나는 복부. 하나는 손,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를 쏘아내는 척 하다가 공간 마법을 발동했다. 창은 공중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그가 다가오고 있던 바로 앞으로 떨어질 것이다. 속도로 보아 아마 날 확실히 노리려는 것으로 보이긴 했지만 문제가 있다면...
"나는 평범한 마법사랑은 달라. 듀얼 스펠의 보유자거든. 그것도 꽤 강력한 마법사 말야."
말을 마치는 즉시 나는 이번까지는 사용하지 않던 공간 마법을 사용하기로 작정했다. 마법에 대해 알려준다면 확실히 알려주는 쪽이 좋겠지. 공간 마법을 세게는 사용할 생각이 없었기에 상대의 손을 좌표로 잡고 그대로 옆으로 힘을 옮겼다. 아마 이대로라면 바로 내 팔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 내려칠 것이다.
"넌 분명 발전했어. 하지만 아직 나를 상대하기에는 장비도, 스테이더스도 부족한 면이 있어. 레벨은 모든 게 아냐. 임기응변과 상황에 따른 변화, 변칙적인 움직임과 사용. 전사의 움직임은 묵직하더라도 강하고 빨라야해. 하지만 너는 바스타드 소드만을 생각하면서 싸우려고 하고 있잖아. 아직 나에게는 물러."
다가온 소년의 이마를 톡 치기라도 하려는 듯 손가락을 들어 지원의 이마를 향해 손가락을 뻗었다. 특별한 힘도, 마력의 움직임도 없었다. 하지만 그저 가벼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상대방에게는 충분할 것 같았다. -
740 지원주 (0007998E+5) 2018. 9. 7. 오후 11:41:08'이대로.....벤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가 손짓을하는게 보였다. 그러고는, 내가 베려는 순간 내 손에 힘이 풀리고 내 바로앞에 물의 창이 떨어졌다.
"미친."
위를 올려다본 후,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말이었다.
'생각해라, 저 마법을 벨수있나?'
마법을 벤다는 것 자체가 터무니없었고, 물이라면 더더욱 벨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피해야만 했다.
가까스로 피했다고 생각하는 순간ㅡ물의 창이 내 팔을 관통했다. 짜릿하다못해 정신이 번쩍 들정도의 고통과, 물과 섞여 이상한 색이 도는 나의 피.
그러한 상황에서도, 왜인지 나는 웃고있었다.
나는 갑작스러운 식욕을 느끼며, 마비의 마안을 켰다.
나는 즉시 고통을 무시하고 뛰어서 그녀에게 대각선 베기 인척하는 찌르기(베기캔슬후 찌르기)를 그녀에게 선물했다
"재밌어지는데......!" -
741 이 지윤 (4577947E+5) 2018. 9. 7. 오후 11:51:31몸이 저릿거리는 감각. 분명 한 번 느껴본 감각이었다. 아라크네에게 느꼈던 그 감각을 이 소년이 사용할 수 있다니 생각보다 놀라워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마비의 마안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그 아라크네보다는 약한 감각에 무거운 몸을 억지로 움직이며 찔러 들어오는 검격을 상대하지도 않고 텔레포트했다.
"저번에도 봤잖아? 내가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너는 말 그대로 버서커처럼 전투하려는 면이 있어. 전투는 차분함이야. 광기에 미치면 힘은 강해질지 몰라도 판단이 흐려지기 마련이지. 바로 지금처럼 말야."
배를 막 꿰뚫으려 하던 지원의 검은 허공을 갈랐다. 물론 살짝 찔린 것 같은 감각은 느껴졌지만 이정도는 별로 신경쓸 감각도 아니었다. 그와 동시에 마법을 영창하며 또다시 병렬 사고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강력한 주문이었다. 과거라면 조금 느렸을 주문이지만 이것도 반복을 거듭한 결과 어느정도 발동 시간이 적어질 수 있었다. 심해 마법은 스스로 심해어의 형상을 취하기 시작했다. 수없는 심해어의 무리가 허공에 떠올랐고 지원을 향해 심해어들이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건 나만의 마법이야. 아직 다른 곳에선 한 번밖에 쓴 적이 없는 마법이기도 하지."
심해어의 춤. 수없는 심해어들이 오직 지원의 팔다리를 물어뜯기 위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꼭 비릿한 피향기를 맡고 달라들기 위해 전진하는 식인어들의 모습과도 같았다. 그 모습에 미소를 지으면서 지원을 향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살의는 없지만, 마치 동생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듯한 누나의 얼굴이었다.
심해어의 춤이 끝난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도록 나는 공간 마법이 인첸트된 창을 들고 상대방의 바로 앞으로 텔레포트하면서 상대의 어께죽지를 노리고 창을 찔러들어갔다. 느린 움직임은 바람 마법을 사용하므로서 보조했다. 말 그대로 마법사이기에 가능한 싸움. 분명 힘으로는 밀리는 싸움일 것이 분명했지만 싸움 기술만이라면 단순히 지원을 압도하고 있을 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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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정동진 (6745083E+5) 2018. 9. 7. 오후 11:55:27"죽어도 상관이 없는 몸이라서 말이야."
면허는 없기야 하지만. 팔을 스치기만 한 나이프가 격통을 유발했다. 터져나가는 총알이 다리를 터뜨리고 손가락을 부숴나갔다. 한발 한발이 몸에 꽂힐 때마다 몸이 무거워져갔다. 마치 모든 뼈가 철이 된 것처럼 한걸음을 움직이는 것이 마치 수천톤은 되는 족쇄를 끌고 나가는 것 같았다. 상처부위는 아직 따듯하다. 식어가는 몸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이럼에도 살아있다고 전신의 세포가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무리인건 무리다. 한계를 뛰어넘었을 정도로 탄이 박히고 찢기고 터져나갔다. 이 능력은 만능은 아니다. 죽지 않지만 정신을 놓는 순간 회복을 멈추겠지. 그저 한문장이었으니 아직 전부를 아는것 조차 아니다. 다리의 힘이 풀리기 시작하고 나는 결국 그때와 같이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거 고맙구만. 그래도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때? 죽이려고 해도 못죽이는건 있는법이야."
그자리에서 이제야 겨우 움직이기 시작한 팔다리를 움직여가며 박혀있던 총알을 빼내기 시작했다. 굵직하게 퍼져버린 총탄은 빠지면서도 상처를 냈지만 이대로 박혀있다면 당연히 납중독에 걸릴테고 그랬다가 평소 퀘스트를 할때 상태가 안좋아지면 큰일일테니 말이야.
"...택티컬 나이프 설계도 아냐? 이야, 고향에서는 엄청 썼는데!! 추억인걸!!"
사실 나이프는 재질이 더 중요한데다 기초적인 설계만 필요하다보니 디자인정도면 됬지만 이것만으로도 만족이다. 말만 조금 곁들여 드리면 발리스틱 나이프 같은것도 되려나... 아니지 이렇게 현혹되면 어쩌자는 거야! 응, 일단은 계속 탄이나 빼놓자. 아파 죽을 것 같아.
"이걸 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엔 자동권총이라도 하나 주면 좋을텐데 말이야. 덤이기는 하지만 난 소총도 가리지 않아!"
마지막으로 어깨 주변에 박힌 총알을 빼내면서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피때문에 눈이 조금 아프긴하지만... -
743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전 12:02:01수없는 심해어가 나를 덮친다.
그녀는 텔레포트로 멀리 도망쳐 버렸다.
승산이 없어보이는 싸움.
그렇기에 더더욱 나를 자극했다.
심해어를 하나하나 죽인다. 당연히 쉽지는 않지만 나는 천천히 하나하나 베었다.
식욕이 끓어오른다. 일반 마안을 최대로 켰다.
배가고프다. 무엇이든 먹어야한다. 처음 여관에 간 그때처럼.
그녀가 먹고싶다.
그녀가 먹고싶었다.
"당신이 먹고싶습니다! 당신이 나를 완성시켜가! 더더욱 맛보게해줘! 나는 모든것을 먹어치울거다!"
그녀를 먹고싶다.
나는 식객이다. 그녀를 한번에 모두 집어삼킬거다.
나는 요리사다. 그녀를 내 입맛에 맞게 변화시킬거다.
나는 미식가다. 그녀를 천천히 맛볼거다.
"당신의 모든것을 보여줘! 당신의 모든것을 알고싶어! 전부알려줘! 나는 그것들을 흡수하고 싶어!"
나의 광기와 식욕이 나를 접수해가고, 심해어를 다 쓰러트릴 때 쯤, 그녀의 창이 내 다른 팔을 관통시켰고,
나는 누적된 피로와 출혈량을 감당하지 못하고ㅡ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엄크떠서 레스를 여기까지밖에 못쓸듯..답 써주시면 몰래라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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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전 12:02:08염라대왕 알현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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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전 12:04:21>>744 캡틴! 몸상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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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전 12:06:03아이고 캡틴;; 빨리 가서 쉬셔야죠!! 지금 여기 오시면 어쩌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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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전 12:07:05"이거 독종이네. 그래도. 뭐 충분히 잘 했어."
마지막에 돌진하는 순간만큼은 소름이 돋았다. 마치 진짜로 날 잡아먹기려도 하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질 수 없었다. 폭주하는 힘이 있다면 폭주를 막아주는 것 역시도 선배의 역할이다. 나는 쓰러진 동진의 피를 가지고 있었던 옷가지로 적당히 지혈하곤 그대로 들쳐업고 마을로 귀환했다. 사람들은 동요하지 않고 교회로 나를 안내했다. 곧 사제가 나와 지원을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곤 나는 웃으며 동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 적응했나보네. 꼬마야."
그 말을 끝으로 나는 길드에 돌아왔다. 임무를 물어보는 접수원에게 모르겠단 말로 적당히 끝내곤 차가운 오렌지 주스를 한 잔 쭉 마셨다. 시원한 오렌지의 신 맛이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마지막에 보았던 그 마안은 무서웠지만 앞으로 그보다 더한 적들도 상대해야하는 입장에서 여기서 도망칠 수는 없었다.
"오늘도 피곤한 하루구만."
//막레입니다! 지원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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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전 12:09:03지옥을 구경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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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전 12:10:26>>747 수고하셨습니다 지윤주! 저는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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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전 12:10:55캡틴. 아플때는 푹 쉬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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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전 12:14:39캡틴. 아플 때는 쉴 수 있다면 쉬는 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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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전 12:39:42"... 나는 엘바야. 기억해두라고."
엘바는 고블린 소녀의 말을 듣고서는 훈련장 밖으로 나갑니다. 엘바는 고블린 소녀를 죽이지는 않네요. 거기에 현대식 나이프 설계도를 주고 갔습니다.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양이네요. 그렇지만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막레는 엘바식 단문으로 -
753 서준주 (5702066E+5) 2018. 9. 8. 오전 9:43: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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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지원주 (5985007E+5) 2018. 9. 8. 오전 10:59:557시에 오기위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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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31:58신입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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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지원주 (536449E+45) 2018. 9. 8. 오후 2:53:27방금 시트를 확인했는데 신입이다! 만, 저도 신입이라 도움은 못드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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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2:56:51유구한 전통에 따라 신입쩔은 가장 레벨이 높은 지윤주가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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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3:28:44+ 엘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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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정동진 (0916833E+5) 2018. 9. 8. 오후 3:36:50신입인가! 쩔이야 해주고싶지만 아직 레벨이 낮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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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3:41:42동진이도 일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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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3:44:02전혀 무섭지 않은 파티예요.(겁나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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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3:44:31총 갈기는 고블린에 불쓰는 인어라니 이거 지옥파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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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지원주 (536449E+45) 2018. 9. 8. 오후 4:11:57>>762 여기있는 인물들 모두 개성이 넘치는군요.
총쏘는 고블린, 공간절단하는 인어, 때려도 때려도 계속 달려드는 고블린, 스위치 들어가면 돌변하는 불사신, 전투만 하면 미치는 미친놈.... 개성만점 ㅗㅜㅑ -
764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4:21: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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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4:21:57어예 캡틴이다!!!!!!
저는 경험치 있나요(징지 -
766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4:34:13으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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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4:34:39으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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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4:35:38캡틴 동진주랑 대련한 결과는 어떻게 되나요?
>>510 >>511 >>517 >>521 >>568 >>691 >>695 >>697 >>735 >>742 >>752 -
76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4:37:25캡틴 이제 집 오셧다니까 조금 놔드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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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4:39:31그렇네요. 뭐 엘바주는 인내심에 자신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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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4:40:41엘바 우리끼리 대련이라도 할래요?
서로 쉽게 다치거나 지진 않을 것 같은데 -
772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4:42:38그건 사양하는 걸로 이 이상 대련이 많아지면 캡틴이 처리할 양이 더 많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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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4:54:28(떡뽀끼 사왔음.
아침 겸 점심을.. 먹구.. 계산을.. (막막 -
774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5:06:21아라크네가지고 지팡이랑 갑옷이랑 장갑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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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5:35:20지금 캡틴은 모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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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36:24계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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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5:37:07저도 랩업하나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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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38:21엘바주 계신가요, 엘바가 포인트 투자를 아직 안했떤가요..?
>>777 글씨유 -
77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5:39:02엘바주 운에 75포인트 투자였나 기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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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5:43:51전부 운에 투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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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5:49:05[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0에서 Lv.21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1에서 Lv.22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2에서 Lv.23이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인어 Lv.2>가 개체 <인어 Lv.3>이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공간마법 Lv.3>이 스킬 <공간마법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심해마법 Lv.3>이 스킬 <심해마법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심해마법 Lv.4>가 스킬 <심해마법 Lv.5>이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수중생활 Lv.3>이 스킬 <수중생활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3>이 스킬 <감정안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바람마법 Lv.2>가 스킬 <바람마법 Lv.3>이 되었습니다]
[스킬 <심해마법 Lv.5>이 스킬 <심해마법 2C Lv.1>로 변화 하였습니다.]
[스킬 <불마법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1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782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5: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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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5:50:20[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3에서 Lv.4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4에서 Lv.5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5에서 Lv.6이 되었습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불사자 Lv.1>이 스킬 <불사자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1>이 스킬 <감정안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마법내성 Lv.1>이 스킬 <마법내성 Lv.2>가 되었습니다]
[스킬 <물리내성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15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784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5:52:06?! 레벨 3이 2번 레벨 3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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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5:52:15앗 캡틴! 저랑 지원주 대련도 처리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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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5:54:19>>784의 이유는 1 스레의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1>이 스킬 <감정안 Lv.2>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감정안 Lv.2>가 스킬 <감정안 Lv.3>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말하는 거 맞습니다. -
787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55:26헉 ㅇ직 정주행을 안했는데 대련이 있엇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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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56:06>>786
앗 뭐지 저장본의 오류가 있었나봐요 -
78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5:56:13>>787 (흔한 캡틴이 죽어나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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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5:56:45>>788 참고로 제 신앙 스텟은 1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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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5:57:22이 지윤 - 박지원 대련
>>718
>>723
>>729
>>734
>>739
>>740
>>741
>>743
>>747 입니다! -
792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5:58:14캡틴 죽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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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58:54>>790 앗 네네, 고거슨 고쳐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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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5:59:59대련을 읽었습니다.
흠
.
뭐지 내가 폭식을 지급했었나? (당황 -
795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00:30>>794 그냥 저거 지원이 컨셉 중 하나가 미치면 상대를 잡아먹을 정도로 덤비는 전사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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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01:18어예 또 숙련도 상승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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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6:02:07그리고 기초 능력치만 상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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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02:17ㅠㅠ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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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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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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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07:18캡틴. 저 남은 15는 10은 마력, 남은 5는 근력에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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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07:33저저저저저 대장간에 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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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지원주 (2230686E+5) 2018. 9. 8. 오후 6:07:38으악 잠깐 광기에대해 해명을 하자면 지원이의 광기는 7가지 대죄로 표현하려 합니다. 7가지중 4개인 교만,질투,식탐,분노를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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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지원주 (2230686E+5) 2018. 9. 8. 오후 6:08:44>>803 나태는 광기랑 뭔가 이미지가 디르고, 탐욕은 원래 인색이라는 죄여서 뺏고, 색욕은 17금이라서 뺏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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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6:10:10왜 색욕을 뺀거죠! 17금으로 보여주세요! (혼남
잠시만 뭘 좀 정리해야할거 같군요. 흐음 오늘 저녁에 뭘 해볼까에 대한 문제입니다. -
806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10:42앗 캡틴! 그러고 보니 저 어제 아라크네 시체 넣고 귀환하던 거 마지막 처리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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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6:10:57"운"
정말 짧은 한마디네요. 네, 그렇습니다. 엘바는 5 포인트를 운에 투자했습니다. -
808 지원주 (2230686E+5) 2018. 9. 8. 오후 6:13:23>>805 색욕을 쓰려면 쓸수는 있지만 애매해서...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미성년이라 경험에 대한 묘사가 어려운점, 또하나는 광기로 인한 색욕은 매니악한 분야라서 불쾌감을 줄수도 있다는 점. 이 두가지가 있슴당. 쓰게되면 최대한 선을 지킬테지만 그러기 전에 모두에게 동의를 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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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13:26? 시체는 딱히 처리할거 없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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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지원주 (2230686E+5) 2018. 9. 8. 오후 6:15:07>>808 정정,광기에 의한 색욕이 매니악한게 아니라 그 내용이 매니악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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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15:15엘바 락 머쉬룸 퇴치는 수류탄 또륵또륵 굴리면 끝날테니. 그냥 판정을 할까 싶기도하고..
엘바주의 의견을 묻겠습니나! -
812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15:20아뇨 퀘스트 완료처리..... D랭크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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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6:16:36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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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6:18:14너무 허무하게 끝난 거 같지만 락 머쉬룸의 운이 나빴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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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19:50그냥 엘바님이 먼치킨인 걸로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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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20:09락 머쉬룸은 서준이나 지원이가 상대였으면 3시간 레이드를 할 수 있었을텐데. (눈물.
>>812
앗 (기억력 나쁨 -
81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6:20:37?! 아니에요. 진짜 먼치킨은 지윤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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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21:12>>816 전사에게 방어력 짱짱을 주지 말란말입니다!!!
저는 마안이라도 있지만 서준이는 엔들리스 게임이 된단말이에요!! -
819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22:48(락 슬라임을 어떻게 처리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한다.)
(저거 안도 돌이겠지.)
(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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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23:17완료 처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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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6:23:33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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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24:25근데 뭔가 나중에 광기로 인해서 지윤이나 엘바에게 덤비다 참교육 당하는 내용 쓰고싶다 헿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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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마수의 산 (8036636E+6) 2018. 9. 8. 오후 6:25:43락 머쉬룸은 불쌍하게도 수류탄 수십발을 맞고나서 돌맹이 무더기가 되어서 바스라졌습니다.
뭔가 당신이 90%의 딜을 한거 같지만 아닐것입니다.
아마도.
/ 이거 끝내면서 같이 랭크업 합쉬당! -
824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6:25:45>>822 엘바에게 덤비다가는 참교육이 아니라 살해당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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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26:03그리고 지원이 스텟 투자한거랑 박쥐 귀걸이의 스텟 업효과, 마안(2), 마비의 마안, 골든 슬라임의 사체 감정결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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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27:02헉! 지워니 스텟 어떻게 투자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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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27:41>>824 참살당하면 뭐...... 어캐 되겠죠, 아마.
광기로 인한 마안의 특수능력!같은걸로.
발동 안되면 그냥 죽는거죠 뭐 -
82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28:27>>826 스텟은 힘50, 민첩10으로 스텟을 전부 소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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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6:38:31어중간하게 덤비면 지윤이는 목숨 걸고 죽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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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D랭크 모험가! (8036636E+6) 2018. 9. 8. 오후 6:40:24아라크네를 잡고 돌아왔고. 대략 40명의 모험가 중에 10명 가량이 사망.
그 중 7명이 시험에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당신도 포함되어 있었고. 당신에게 D랭크 모험가의 증표가 건네졌습니다.
두둥! -
831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6:42:32신난다!!!
받았으니 대장간으로 갑니다. -
83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43:06>>829 나아아중에 얘가 맛가면 둘중 한명의 손에는 털리도록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두가지 루트를 생각중인데 얘가 광기에 물들어서 두명중 한명한테 덤비는거나, 가르침받아서 광기를 제어할수 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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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43:42정했다, 오늘은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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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6:44:29캡틴 저 제발 아라크네로 템만 저 생각해둔 거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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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성휘주 (3063632E+4) 2018. 9. 8. 오후 6:45: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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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45:57캡틴! 감정결과가 필요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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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정동진 (0916833E+5) 2018. 9. 8. 오후 6:46:49드으디어 레벨 6이다! 능력치 배분은 운에 8 민첩에 3 근력에 4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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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6:48:08"락 머쉬룸 일단 챙겨야지."
엘바는 락 머쉬룸의 시체를 챙기고 길드로 귀환하네요. 설마 이 시체도 그레이트 팬더의 대나무처럼 되진 않겠죠? -
839 이름 없음◆4rrCxpmxSw (8036636E+6) 2018. 9. 8. 오후 6:49:27지금 잠시 누워서 찜질중이라.. (꾸물꾸물.
그리구 장비 이번 이벤트에서 먹은 재료들 가지고 만드는게 좋을텐뎅.. (곰곰 -
840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6:50:00저 아라크네로 옷을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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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6:51:21감정결과로 슬라임 사체가 독이없다면 퐁뒤나 스튜같은거 만들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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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6:55:40다시 노ㅌ ㅡ북
옷? 옷은 능력치 안 붙는데 다이죱? -
843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58:11갑옷이나 로브같은 계열의 옷으로 대장장이한테 의뢰하려고 했는데요...???
아니면 저 아라크네랑 지팡이 다 녹여서 지팡이 만들려고요. 그래서 루비랑 사파이어, 토파즈 샀는데 -
844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6:58:34마안은 아직은 특전 스킬 설명 그대로라서 넘기구
[<마비의 마안> : 적을 보는것만으로 미약한 마비에 걸리게 만든다. (On/Off]
[<로얄 슬라임의 시체> : 꿀] -
845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6:59:37감정
[심해마법 2C]
[아라크네의 시체]
[D랭크 모험가의 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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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00:25그러면 그것은 옷이 아니라 장비취급임다. 옷은 말 그대로 그냥 방어구 아래에 입을 옷입니당.
지금 뭣 좀 정리하고 있어서 판정이 애매하니 말하자면 아라크네는 지팡이를 만드는것에는 쓰지 않는것을 추천하겠습니당. -
847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01:01오늘은 이벤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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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7:01:18그럼 나중에 마법사용 갑옷 만드는 부재료로나 써야겠네요.....
좋습니다! 이벤트 이벤트!! -
849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03:41저는 재료로도 못 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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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03:51꿀이라니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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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09:19앗 씨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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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D랭크다! (2233809E+5) 2018. 9. 8. 오후 7:10:44락 머쉬룸의 시체는, 돌무더기로 보이지만 뭔가 다른거 같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길드로 돌아오자 거의 만점자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당신에게 D랭크 모험가의 증표가 쥐어집니다.
약 20명 가량의 시험생들 모두 합격했군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
853 감정 (2233809E+5) 2018. 9. 8. 오후 7:15:38>>845
[<심해마법 2C> : 2서클의 심해마법.]
[<아라크네의 시체> : 죽은 아라크네, 거미 부분의 갑주가 단단해 보인다.]
[<D랭크 모험가의 증표> : 감정불능]
뭔가 쌩뚱맞은게 감정 불능이군요. -
85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16:16위조하지 못하게 공들여 만든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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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25:04내가 귀걸이 능력치를 몇으로 설정했었찌.. (개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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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25:49끔찍한 생각이긴하지만 오버테크+대장장이로 백린탄 만드는거 가능하지 않을까... 수류탄을 만들 정도면 가능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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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25:49허무하게 잡아서 그런지 레벨업은 없는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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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26:45>>857 그럴리가요! 지금 제가 정리중인게 많아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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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서준주 (7561388E+5) 2018. 9. 8. 오후 7:27:16>>855
>>89 -
860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27:39오 찾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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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34:20>>858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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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레벨업! (2233809E+5) 2018. 9. 8. 오후 7:34:32[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7에서 Lv.18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8에서 Lv.19가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19에서 Lv.20이 되었습니다.]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Lv.20에서 Lv.21이 되었습니다.]
[종족 경험치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개체 <고블린 Lv.2>가 개체 <고블린 Lv.3>이 되었습니다]
[종족진화가 가능합니다]
[기초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스킬 숙련도 레벨업 보너스를 획득하였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3>이 스킬 <오버테크놀로지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모던마스터리 Lv.3>이 스킬 <모던마스터리 Lv.4>가 되었습니다]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하였습니다. 스킬 <명중보정 Lv.1>이 스킬 <명중보정 Lv.2>가 되었습니다]
[스킬 <화력상승 Lv.1>을 취득하였습니다.]
[20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863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36:12종족진화인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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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7:36:18왜 인어는 레벨 3되도 진화 안해줌요
너무함 -
865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36:42캡틴, 퀘스트 할수 있을까요? 꿀하고 같이 쓸 식재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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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37:08종족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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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7:37:13오버테크놀로지는 잘 오르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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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38:17나는 15렙인데 아직 종족렙 1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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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38:42그것보다 레벨은 20인데 포인트가 20! 그것보다 레벨은 20인데 포인트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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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38:56>>868 저희는 일종의 편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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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39:058시부터 시작될 레이드에서 재료를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중에 또 허리가 로그아웃해버리면 곤란하므로, 8시 30분까지 조금 완급조절을 해야겠어요.
으.. 몸상태가 나쁘니 제약이 심하네요. 죄송합니다.. -
872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7:40:00괜찮아요~ 캡틴 쉬다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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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40:18>>870 하기야 이렇게 빨리올랐는데 그것까지 바라면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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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40:25>>871 푹 쉬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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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41:37그런데 종족 경험치는 어떤식으로 반영되는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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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7:42:55"화력상승?"
엘바는 운에 20 포인트를 투자하며 화력상승을 감정합니다. -
877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7:43:54지원이가 서준이의 뒷조사(소문)으로 알아낸것: 이름이 서준이라는 것, 레벨이 10대라는것, 고블린이라는 것, 세가지.
지원이가 서준이에게 느끼는 감정:흥미,관심 -
87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7:45:08>>877 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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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7:46:06[<화력상승> : 화기, 폭발물의 위력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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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8:00:088시! 레이드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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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8:01:30레이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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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8:06:57출석체크 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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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8:07:11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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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8:07:2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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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8:09:53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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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8:11:51"종족진화? 저기 종족진화에 대해서 아는 사람 있나요?"
엘바는 길드에서 종족진화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
887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8:15:27>>886
[해답 : 한단계 높은 종족으로 진화하는것을 뜻합니다.]
[해답 : 당신의 다음 진화종족은 <홉 고블린> 입니다]
라는 목소리가 머리에 울립니다. -
88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8:15:29지윤님은 왜 안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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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8:15:56제가 8시 30분까지 쉰다고 했으니까요. 그때 오시지 않을까요
지금은 출석체크만 하고있기두 하고 -
890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8:18:56그런걸까요? 어장주님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사람많은편이 젛으니 기다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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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8:19:09"..."
엘바는 진화 타이밍은 랜덤이라는 건가. 같은 말을 중얼거렸던 거 같습니다. -
892 정동진 (0916833E+5) 2018. 9. 8. 오후 8:20:34오늘도 난 무리인가... 10시까지는 오지를 못하니 팝콘이나 뜯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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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8:24:00>>892
10시 까지 안 끝날거라 생각되옵니다! -
894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8:24:36출석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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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8:24:50저 지금 롤 한 판 뛰고 있어서!
근데 캡틴 전 진화 없나요 -
896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8:25:35>>895 인간을 제외한 종족은 진화를 한다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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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8:25:35"대체 어제 뭔짓을 한걸까..."
오늘 아침, 깨어나서 느낀건, 맹렬한 수치심과 자괴감, 부끄러움 등이었다. 술마시고 필름끊겨서 흑역사 만든 것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먹는다'는 표현을 쓰다니.
"뭘 먹냐 먹기는, 네가 식인종이냐? 중2병도 아니고
....쪽팔린다!! 으아아아아!!!"
그런것을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성격상 싸움을 많이 하지도 않았고, 죽을만큼 위험한 싸움은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흑역사 생성한날의 이불킥처럼,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터벅터벅 길거리로 나섰다. -
89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8:25:46>>895 아마 종족별로 진화 레벨이 다른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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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8:26:50그렇군...
전 인어입니다 -
900 이름 없음◆4rrCxpmxSw (2233809E+5) 2018. 9. 8. 오후 8:32:03인어는 존재 진화 자체를 그리 많이 하지 않을거에요 (설정 뒤적뒤적 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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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8:42:12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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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8:43:38캡틴 언제오세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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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8:44:25현재 활동이 가능한 모험가들에게, 갑자기 긴급 소집 편지가 도착합니다.
뭘까요? 당장 길드로 오라고 하는데.. -
904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8:45:34이번에도 전과 같이 익숙하게 텔레포트로 길드에 도착합니다. 긴급 의뢰. 진짜로 절 부를 법한 일이 아니었다면 당분간은 놀고 먹을 생각이나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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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8:46:22"에? 긴급 소집? 이거 불안한데."
엘바는 어째서인지 긴급 소집이라는 말에 레이드라도 벌어지는지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엘바는 서둘러 길드로 갔습니다. -
906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8:48:19'소집령인가?'
화염 마법을 얻을 방법을 생각하던 나는 길드에서 날아온 편지를 보았다. 편지의 내용이나 '긴급'이라 붙은 점에서 상당히 큰 일이 벌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가봐야겠지...'
괜히 버팅기며 끌려가는것보단 준비해서 가는게 낫다 생각한 나는 장비를 걸치고 길드로 향했다. -
907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8:48:54"대체 뭔일이지"
마침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편지가 와서 길드로 뛰었다. 긴급소집이라니. 길드에서 긴급소집을 할 정도면 내가 쓸모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장비도 기본템에 포션도 없는데 말이지.
"고기방패 정도로 쓰이는 거겠지만."
그런 식으로 자포자기 하고 길드로 들어가봣다. 운이 좋고 살아남는다면 좋은 아이템이나 맛있는 식재료릏 얻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
908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8:56:21길드에는 많은 D랭크 모험가와, C랭크 모험가가 보였습니다 E랭크 중에서도 이름 난 루키들은 꽤 있는 모양.
그리고 접수처에 앉아있던 직원은 모두를 진정시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마수의 숲에 키메라가 나타났습니다. 몬스터를 마구잡이로 잡아먹으면서 지금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경로가 이 곳인거 같다는 관측 결과도 나왔어요. 근데 하필이면 지금 베테랑 모험가분들이 거의 없는 상태라.."
어디 장거리 퀘스트라도 나갔는지, 직원은 곤란하단 표정을 지었습니다.
"키메라는 강력한 몬스터에요,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이 전부 덤벼서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고."
아니 일단 그건 재쳐두고.
"키메라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몬스터랍니다. 즉, 뭔가 배후가 있을거에요." -
90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8:58:14"간단하게....귀찮은 상대라는거네."
지팡이를 들고 한숨을 쉬다가 직원을 바라보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임무 보상은 뭐야 그럼?" -
910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8:59:26키메라라... 위험성은 둘째치고 다양한 소재가 몸 여기저기에 붙어 있을듯 하다.
'이런 생각부터 하다니...'
아무래도 내 성격은 여기로 넘어오며 호전적으로 변하는것 같다.
...대화는 여전히 못 하겠지만. -
911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9:00:06>>910 변해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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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00:15>>908
"쯧, 뭔가 굉장한게 나타났군"
갑작스러운 키메라의 출현에, 나는 혀를 찼다. 키메라는 내 기억상으로는 그거란말이지, 혼종인 괴물.
그리고 힘이 오거정도 되야 겨우 잡을수 있다는거.
'베테랑 모험가들은 어딜간거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주위를 둘러봤다.
'저건 내가 민폐끼친 여자분, 저건 서준이군, 어떤 고블린 여자도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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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01:14"키메라라고요?"
엘바는 이번에는 정말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배후가 있다는 말에 공간 마법사씨를 서둘러 찾아보는군요. -
914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9:02:55엘바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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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9:03:55엘바 의심하는거 첫번째가 지윤이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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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9:04:57엘바의 안에서 지윤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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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9:05:55내레이터는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서술 트릭이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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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9:07:28"임무의 보상은 1인당 50만입니다."
물론 목숨값으로 싼편이라는것도 알지만, 직원은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모험가중 몇몇은 두려움 때문인지 슬그머니 물러나고도 있었습니다.
"빠진다고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싸우실 분들은 절 따라와주세요" -
91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9:08:25지윤은 이번에도 앞서서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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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09:44"공간 마법사씨 제 말을 잘 들어요. 이번에는 전력으로 덤벼도 이길 수 없을지도 몰라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해보는 거예요."
엘바는 공간 마법사씨를 의심하는 가 했더니 사실은 진지한 표정으로 공간 마법사씨에게 말하려는 것입니다. 어쨌든 엘바는 이 싸움에 참여하네요. -
921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9:09:4450만 Jel이라, 그만큼의 지출을 감당한다는건 엄청나게 위험한 몬스터라는 거겠지.
'좋은 소재가 나올까나...'
직원을 따라가는 나에게 어떤 스위치가 켜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
922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11:07저게 정상이겠지. 인당 50만이면 여기 길드의 운용자금 전체를 털어서 쓰는 걸 것이다. 목숨을 거의 잃는 전투에서, 50만만 주다니, 보통 사람같으면 안하겠지.
하지만 나는 다른 목적이 있다. 나는 나의 검술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강한 사람들과 깉이 싸워보고도 싶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호기롭게 말했다.
"재밌겠네, 나야 당연히 가겠어. 목이 날라가도 보고싶은게 있거든." -
923 정동진 (0916833E+5) 2018. 9. 8. 오후 9:19:52그런가 10시까지도 안끝난다면 나중에 참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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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20:56>>923 일단 참가하셔서 따라오시는 중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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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9:21:32"목은 안날아가고 봤으면 좋겠지만요."
직원을 따라 마수의 숲에 도착하고,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를 움직이자 키메라가 보였습니다.
동체는 갑옷이었고. 오른팔은 슬라임의 몸체처럼 검은색 액체로 되어있었으며. 왼팔은 마족의 팔에 암석이 박혀있는 구조.
다리 부분은 언데드 군체의 킹과 같은 누더기로 덮여져 있고 둥둥 떠있는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머리 부분과 꼬리는 전갈의 모습을 띄고 있고. 거대한 새의 날개와 등부분부터 솟아있는 헤비 스네이크의 몸체와 머리가 눈에 띕니다.
그야말로 짬뽕쇼군요.
키메라의 주변에는 온갖 몬스터의 시체가 널려있었습니다. -
926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9:25:42새의 날개, 비행을 하려나... 전갈의 꼬리는 독을 품었을테고 슬라임같은 팔은 산성이나 저주가 있을지도 모른다. 갑옷으로 둘러쌓인 동체는 튼튼할 것 같고...
"더럽게 강하겠네."
키메라의 겉모습을 보고 대략적으로 분석한 나는 그렇게 중얼거린 후 2개의 방패로 방어태세를 취한후 더욱 상세한 분석을 위해 분석안으로 키메라를 관찰했다. -
927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26:08"저런 걸 상대하라는 말이야?"
엘바는 키메라에게 감정인을 사용하고는 배후를 찾을 방법으로 도적이라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모습을 숨기는 스킬을 시도해봅니다. -
928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26:15"세상에, 끔찍하군"
바스타드를 뽑아 허리쯤에 올려 준비 자세를 취한다.
여기서 방심하면 그대로 죽는다. 철저한 계획과 대처만이 살있는 길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가 모르는 생물이면 대책을 못세우는데.'
짧게 욕설을 뱉고나서 다른 모험가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
929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9:26:37분석 - 키메라
전투 가능한 근접 요원들에게 대규모 공간 마법 인첸트를 걸어줍니다. -
930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9:32:29[에러, 프로텍트가 걸려있습니다.]
감정불가? 키메라는 배라도 부른건지 다수의 모험가들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험가들이 먼저 나서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죽는다.
이 생각은 모험가들 모두가 하고있는 생각이니까요.
"으..."
공포가 전장을 지배합니다. -
931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9:35:48"먼저 일단 기본적인 마법부터 시작해볼까."
지팡이를 들고 불 마법으로 이루어진 창을 만들고 거기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합니다. 목표는 슬라임으로 이루어진 팔. 그리고 빠르게 주위 사람들을 보고 외칩니다.
"전원. 전투 준비!" -
932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36:14"아무리 봐도 배후자는 없는 거 같은데"
엘바는 키메라에게 수류탄을 하나 던집니다. 그리고는 수류탄에 한 발을 날리고, 키메라에게 전력으로 난사합니다. -
933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9:36:20'하, 부딫힐 수 밖에 없나.'
2개의 방패에는 공간마법이 인챈트 되어있었다. 위력은 충분하다. 남은건 뛰쳐나갈뿐.
다짐을 한 나는 공포에 경직된 모험가들 사이에서 뛰쳐나가 키메라의 날개를 향해서 기본 방패를 휘둘렀다. -
934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37:06나는 공포에 질린 베테랑들을 보았다. 욕지기가 나올정도다. 전사들이 저러고 있으면 후방에서 공격하는 이들은 어떡하라고! 영창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나는 짜증을 담은 목소리로 소리쳤다.
"뭐하는거냐, 쓰레기들아! 너희같은 전사들이 덤벼야 마법사는 영창을 하고, 암살자들이 틈을노려 공격한다! 전사라는게 이정도밖에 안되냐! 죽을각오로 싸워라! 희생없이 나오는 승리는 없어! 안나가면 나혼자라도 나간다!"
그러고는 스텝을 밟아 키메라에게 달려간다. 쓰레기들, 나도 무섭단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도망가면 더이상 승리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
935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9:38:48이 지윤 - 겁없음
엘바 - 저걸 어찌 죽일지 감이 안 잡힐 뿐 겁은 아님
이서준 - 탱커임
박지원 - 화남 -
93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9:40:19>>935 얘만 혼자 제정신이 아니군요. 멍청하다 해야하나 겁없다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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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9:42:04>>936 마비의 마안을 믿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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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9:44:44>>937 얘 입장에서는 전열이 물러나면 당연히 전멸인데 키메라가 포효하기만 해도 달아날것같은 분위기라 엄청 화나는 거죠.
-
939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9:45:57불꽃으로 이루어진 창은 키메라의 슬라임 팔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팔을 재생되었고, 수류탄을 피해 빠르게 지면을 날아다니던 키메라는 서준의 방패를 보고서 공격을 맞
지 않았습니다.
묘한 움직임으로 피한 키메라는, 지원을 보지 못한듯 했습니다. -
940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48:46"큭! 공간 마법사씨 저 키메라를 움직이지 못 하게 할 수 있어?"
엘바는 맞기만 한다면 재생할 틈을 주지 않고 끝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키메라를 향해 계속해서 탄환을 날립니다. -
941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9:49:29나는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충분한 거리가 되자, 스텝으로 최대한 거리를 좁혔다. 키메라가 알아차리지 못한 기분이 들어 기습을 할 생각이었다. 그녀석에게 최강의 공격을 먹여주고자, 나는 검술중 가장 강한 공격인, 오른쪽 대각선 베기를 키메라에게 시도했다. 공간마법까지 인챈트 되어있으니 현재로서의 최강의 공격이었다.
-
942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9:50:28'거지같은 비행몹!'
아무래도 근접계가 활약하려면 일단 저 날개부터 무효해야 할 듯 하다. 아, 진짜 크게 외치기 싫은데.
싫지만... 나는 아직 공간마법이 인챈트된 제작된 강철 방패를 또다시 날개를 향해 휘두르며 외쳤다.
"모두 날개를 노려!" -
943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9:51:04"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봐야지."
공간 마법으로 좌표를 지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으로 키메라를 바닥에 찍어 누르려는 듯 마력을 운용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느리게 물의 족쇄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심해의 족쇄를 키메라에게 채우려 시도했다. -
944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9:53:22이거 잘못하면 새우등 터질수도....
-
945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9:54:48탄환은 단단한 동체가 튕겨내고 있었습니다. 저 갑옷 짱짱하네요.
그리고 이어진 지원의 공격은, 아쉽게도 갑자기 움직인 꼬리가 팔을 잡았다가 던져버려서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방패는, 날개 끝자락을 조금 자르고 돌아왔습니다.
한편 공간마법은 키메라에게 아무런 제약을 주지 못하는듯 아주 잘 움직입니다. 그런데..
"왜 공격을 안하지 저 녀석?"
슬금 슬금, 키메라의 모습에 다른 모험가들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
946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9:58:07음.....솔직히 공간 마법은 특전중 가장 슬로 스타터같네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
947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9:58:22"얕아...!"
방패는 날개 끝자락을 스칠 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그건 그렇고 어째서 공격을 안하는걸까. 불길한 예감에 나는 키메라의 바로 앞에서 방어태세를 취했다. -
948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9:58:30"공격을 하지 않아? 어떻게 된 일이지?"
엘바는 설마 이 녀석 조련돼있는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수류탄을 여러 개 날려보기로 합니다. -
949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9:58:38"으윽..."
던져져버려 근처로 굴러떨어졌다. 아무리 느린 베기라 할지라도, 그거리에서 그 짧은 순간에 반격하다니. 마치 그녀를 상대할 때와 같은 기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크흐흐흐흐. 크키키쿠케킼케. 크크크크하하핳하하하!"
유쾌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키메라가 너무도 부럽다.
아름다운 날개, 강인한 꼬리, 섬뜩한 표정, 강력한 발들!
마안을 키고 키메라에게 달려든다
"넌 내꺼다! 누구에게도 주지않아!!" -
950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9:59:09지원의 검에 공간 마법을 인첸트하고 심해어들을 다수 부르기 시작합니다. 저만의 마법.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마법.
"심해어의 춤."
심해어의 무리가 키메라에게 달려들게 만듭니다. -
951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0:03:25동빈님 왜안오시지? 조금 더 늦으시려나?
-
952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05:59심해어의 춤은 전보다 강력한 위력으로 키메라를 난타했습니다. 표정이 없으니 뭐 아픈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마안이 켜지자 조금 느려진듯도 했고, 수류탄이 날아오자 키메라는.
꼬리로 휙 하고 그것들을 전부 요상한 방향으로 날려보냈고. 사람이 많던 모험가측에 한개씩 한개씩 떨어지자마자.
-쾅
하고 폭발해 모험가들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서준은 방어를 했기에 조금 밀려나는것에 그칩니다. 파편이 박힌것도 같지만요.
그리고 동시에 드레인이 발동되며 모험가들의 체력과 마나가 빨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953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10:07:33"그렇게 마나가 먹고 싶다면...어디 실컷 먹어보지 그래?"
자신이 가진 모든 마나를 단순한 구체로 만들어 지윤은 키메라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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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0:09:02'이건...!'
전에 마족과 싸웠을때 경험한 마법이다. 설마 저 마족의 팔에서 나오는걸까?
생각은 빨랐고. 몸은 생각과 동시에 키메라를 향해 달려들어 두개의 방패로 마족의 팔 부분을 강타했다. -
955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10:09:12"그렇다면은 동시에 할 수밖에 없네."
어쩔 수 없이 엘바는 수류탄을 날리고 키메라가 다른 곳으로 날리기 전에 탄을 날리는 행위로 반격하기 시작합니다. -
95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0:11:16"재밌네 너! 어디 더해봐!"
체력이 빠져나가지만 상관없다. 저녀석이 가진것을 빼앗으면 될터다. 그녀석이 가진것은 내가 가질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감정이 나를 죽일것만 같아.
그순간ㅡ터져나가는 모험가가 눈에 보였다. 정신이 든다. 여긴 전장이고, 내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 광기가 사라지자 갑자기 몸이 무거워진다.
마비의 마안을 최대로 켰다. 움직임에 제약은 있을터.
공간 마법이 인챈트되있다면 저녀석의 갑옷을 벨수도 있을 것이다.
광기에 먹히지 않도록 침칙하게, 키메라에게 빠르게 달려나갔다. 적당한 위치에서의 수평베기, 공간마법을 담은 수평베기는 그대로 키메라의 몸통으로 간다.
"죽어라 이자식아!" -
957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0:13:34제가 쓰는것도 길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회전율이 떨어지는군요;; 완전 민폐네요, 조금 요약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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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0:15:08>>957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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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24:50거대한 마나의 구체는, 키메라를 밀려나게 만들었습니다. 감정이 안되니 얼마나 체력이 떨어진지 알 수 없는것이 안타깝군요.
두개의 방패는 키메라의 마족팔 손가락 두개를 잘라내는데 그쳤고, 지원의 공격은 갑옷을 조금 자르고 지나갔습니다.
엘바의 수류탄은 키메라의 몸 곳곳에 피해를 줬고, 의외로 아까의 반격 빼고는 별거 없는건가 생각할즈음.
(.......)
키메라는 하늘로 높이 날아올랐고, 모험가들이 있는 지면에 거대한 마법진이 나타납니다.
피할 방법은 텔레포트 정도, 하지만 마나를 전부 사용해 회복이 덜된 지금의 상태로 모두를 데리고 피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건....! -
960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10:26:32"미안해. 정말 미안해."
회복되는 마나를 모두 저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데에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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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10:26:56>>960
본인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무차별로 텔레포트시킵니다. -
962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0:27:26"종말이군."
감상평:종말.
텔레포트나 되야 피할수 있을것 같은 마법진이 그려졌다.
"젠장, 싸우는 모습들을 더 보고 싶었는데."
나는 탄식하고 하늘의 키메라를 올려다봤다 -
963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10:27:48"이대로라면 모두 죽고 말 거야. 이렇게 죽는 건가."
엘바는 이판사판이라고 생각하고 수류탄을 키메라가 있는 곳에 여러 개 던져 탄으로 폭발시킵니다. -
964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10:28:52젠장! 광역기인가! 나는 근처 마법사를 방패를 들어지키며 외쳤다.
"부탁해! 원거리 직업들은 방어 마법이나 녀석이 마법을 쓰지 못하게 저지해줘! 근거리 직업들은 근처의 원거리 직업군을 보호해줘!"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장문으로 말한게 아닐까. -
965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0:35:29참-여되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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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0:36:34>>965 동진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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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10:36:39>>965 어서오세요 동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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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38:53"........"
이 마법진 딱봐도 위험합니다. 지윤은 다른 사람들을 구조했으나 그것은 10분의 1도 안되는 수였고.
그 와중에 어떤 전사로 보이는 남성은 당신을 집어던져서 마법진 밖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어디서 봤나 했더니 시험을 같이 본 그 사람이군요.
어쨌거나 지윤의 도움덕에 마법진 밖으로 텔레포트 '당한' 당신들은 마법진 안에 남은 동료들이 마법진의 폭발과 함께 사라진것을 보게 됩니다.
음- 날아간건지, 폭사한건지 알 수 없지만.
"......."
어쨌거나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
969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39:17어서오세요.
참여 참여! -
970 이 지윤 (0896632E+5) 2018. 9. 8. 오후 10:43:33이를 꽉 깨물고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키메라에게 보냈다. 지팡이를 들어올리고 주위에 있는 모두를 바라봤다.
"지금부터 잘 들어. 난 저 개자식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한 마법은 없어. 대신 최대한의 기간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마법을 사용할테니까 모두들 최선을 다해줘."
그리고 그 말과 함께 공간 마법을 영창하기 시작합니다. 병렬 사고 역시도 두 개의 사고가 모두 공간 마법의 영창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 턴에 끝나는 그런 마법이 아닙니다. 공간 마법의 영창이 끝나는 즉시 마법을 킵하고 계속해서 영창을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하나와 두개의 마법으로 저 녀석을 이길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법들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971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0:43:36"........"
뭔일이 일어난거지? 몇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날아갔지?
나는 뭘할수있지? 대체 난 뭘하면 되는거야?
"모르겠다.....모르겠어 모르겠어!"
키메라에게 저주의 마음을 담아 째려보았다. 증오스럽다.
증오스러운건 키메라가아닌, 나 자신이겠지. 이러한 눈빛은 마안의 마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내가할수 있는건 그것뿐이었다. 날고있는 키메라를 전사가 어떻게 처리하겠는가. -
972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10:43:39폭발한다. 사라진다. 저들은 모험가 길드에서 스쳐지나가는 정도로 알 뿐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르는 타인'이 아닌 '아는 타인'의 죽음이다.
그러니까.
"썩을."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하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옮긴다. 걷기 시작한 발걸음은 이내 뜀박질이 되어 키메라를 향한다.
"으아아아아앗-!"
2개의 방패가 잘려진 갑옷을 향한다. -
973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0:45:33"이야, 대단하네! 아니 진짜로 저거 맞으면 잘못하면 나도 죽었을거야~"
텔레포트덕에 명을 유지한건가? 음... 솔직히 아직 저
마법이 날 죽일 수있는지는 미지수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저거 맞으면 스켈레톤이 될 것같기는 하단말이지... 어떨지는 역시 모르지만.
"음, 마법도 별 효과 없는것 같고 물리공격은 피해대고. 대충 전갈이 들어간 것 같으니 독도 별 소용이 없을것 같기는 한데."
그러고보니 전갈은 자기 독에는 맥을 못추린다고 했었지. 할아버지 고마워. 우리 동네엔 전갈은 안나와서 잡지식이었지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을 것같아.
"아무나 키메라 주목좀 끌어줄래~?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 말이야!"
상황은 여전히 절망적. 나아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해야만 해. 손잡이에 철사를 묶어둔 단검을 들고서, 노리는 것은 꼬리. 독이 모이는 곳은 그 바늘일테니 그걸로 몸을 찔러본다면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른다. -
974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10:47:26"...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야? 나는 더 강해지고 싶어! 더 강해져서 키메라를 쓰러트릴 거야!"
엘바는 서둘러 달려가서 총알이 튕기지 않는 키메라의 부위를 대상으로 난사하려고 합니다. -
975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47:28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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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0:53:01>>975 이 감탄사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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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0:57:50지윤이 마법을 준비하는 사이 붉은 머리의 여성은 낫을 빙글 빙글 돌리며 앞으로 나섰습니다.
"죽을 각오를 해야겠지, 이건."
이상하게도 날고 있던 키메라는 마비의 마안이 그렇게 강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상으로 내려왔고.
그와 동시에 방패가 갑옷의 틈을 비집어 때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엘바의 총탄이 마족의 팔을 뚫는 사이 동진은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후방이 비었군요. -
978 엘바 (1009436E+5) 2018. 9. 8. 오후 11:00:21"키메라 너는 오늘 나에게 죽는다!"
엘바의 강한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은 지친 상태임에도 계속해서 난사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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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서준 (7538033E+5) 2018. 9. 8. 오후 11:00:37"죽어...!"
나는 방패 2개로 인해 벌어진 틈을 향해서 처음에 지급받은 기본 장검을 힘껏 찔러넣었다. -
980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00:47두번째 마법이 끝나고 세번째 마법은 불과 바람의 마법이었다. 영창을 이어가고, 킵하기를 반복하며 지윤의 마나는 차오르는 만큼 떨어지고 있을지도 몰랐다. 혼자서 수 개 이상의 마법을 영창한다. 공간 마법으로 모든 마나를 쓴지도 별로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였다.
2턴째 차지중 -
981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1:03:02'음?'
마비의 마안이 강한것도 아닌데 키메라는 내려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기회다'
다큐에서 봤지, 뱀은 시,청,후각이 없다고, 그렇지만 혀로 냄새를 맡고 피트기관으로 열감지를 한다고. 그렇다면....
나는 재빨리 흙을 내 몸에 전부 뭍혔다. 그리고 마법사에게 화염마법 인챈트를 돌에 해달라고 했다.
"이봐 고블린소녀, 원하는대로 시간을 끌어주마, 대신 똑바로해라"
키메라에게 달려가서 정면에서 돌을 던졌다.
뱀의 특성상 불타는 돌은 매우 뜨거워서 잘 분간이 안될것이다. 그리고 못맡은것처럼 보이는 키메라의 머리를 지나쳐서, 흠집난 부분에 강력한 대각선 베기를 시도했다. -
982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05:22너한테 인첸트해줄 여유따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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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05:52다행히도 안전하게 키메라의 뒤까지 올 수 있었다. 이게 성공만 한다면 된다. 성공만 한다면!!!
"저승으로 가즈아아아!!"
꼬리를 향해 손을 뻗어 재빠르게 그 키메라의 몸에 찔러넣으려 했다. 더이상의 피해를 내면 안된다. 이번이 끝이야. -
98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06:05>>982 아마, 다른 모험가 마법사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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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1:06:48근처의 마법사에게 간단한 마법을 부탁한겁니다! 열만 발생한다면 뭐든 좋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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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1:16:51난사, 난사, 난사.
압도적인 화력의 앞에서 키메라의 몸에 상처가 나기 시작했고, 위험을 감지했는지 키메라가 날아오르려는 순간.
붉은 궤적이 지나가며 키메라의 날개를 잘라먹었습니다.
"........"
그로인해 휘청거리는 키메라의 동체에 서준의 검이 쑤셔넣어졌고. 검은 피가 뿜어져 나옵니다.
이어서 불꽃이 붙은 돌들이 허공을 휘날랐고, 지원의 공격이 적중했으나 곧바로 헤비 스네이크의 머리들이 움직여 지원을 공격하려 했습니다.
(크르..........)
동시에 동진의 공격이 명중했고, 키메라는 독에 중독되었으나, 곧바로 꼬리는 탄력있게 움직여 동진의 몸통을 뚫고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엘바와 서준에게 바위 송곳을 날려보냈고, 챠지중인 지윤에게 독 가시가 뿜어져 나갑니다. -
98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20:15"같은 공격에 2번 당할 거 같으냐!"
엘바는 공격을 피하며 미친 듯이 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난사 후에 탄피를 갈아끼우고, 엘바의 공격은 지칠 줄 모르는 듯이 끝없는 난사가 이어집니다. -
988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1:20:45가시들, 저 방향이면 분명 그녀에게 가는 것이다.
생각해라, 저걸 못막으면 우린전부죽어!!
벨수있나?
매우빠르다. 하지만, 그때만큼은 느리게 흘러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본능적인 움직임. 달려가서 최대한 정확하게 그 가시들을 베려고 참격을 날렸다
'제발......멈춰라!' -
98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20:47"둘까 보냐!"
나는 바위 송곳의 통증을 고함으로 날려보내며 이지윤에게 날아가는 독 가시를 향해 달려가 방패를들어 막았다. -
990 박지원 (5434697E+5) 2018. 9. 8. 오후 11:23:13>>988 잠시만요 제대로 못읽었네요 다시쓸게여
뱀의 머리들이 나에게 날라온다. 최대한 집중해서 뱀의 머리를 피하려 한후, 뱀들에게 참격을 날린다. 참격이 먹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는 참격을 하다 중간에 멈추고 돌려베는 동작을 시작했다. 가장 반격에 효과적인 기술을 최대한 취한 것이다 -
991 이 지윤 (9065244E+5) 2018. 9. 8. 오후 11:23:19마지막으로 마법을 영창한 끝에 준비한 마법들이 모두 완성되었음을 느꼈다. 손을 들어올렸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마법들이 등 뒤로 떠올랐다.
심해어의 춤, 화염의 전차, 변덕스런 바람의 장난, 공간 짓이기기, 불과 바람의 혼합 마법, 공간 마법과 심해마법을 합친. 나의 모든 마법들.
"비록 죽지 않더라도. 죽은 이들의 복수를 위해."
마법명 사계.
내가 영창한 모든 마법을 키메라에게 쏘아냈다. -
992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23:50뱀무시하고 달려나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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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정동진 (7063977E+5) 2018. 9. 8. 오후 11:26:19배 속을 지나서 무언가가 끊어지고 뒤엉키는 소리가 들렸다. 식도를 타고 무언가가 역류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고통이 심해서 그게 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척추를 당한건가? 그저 알 수 있는 건 하반신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뿐이라 정확한 정보또한 오지 않았다. 피를 너무 흘려버린건가 사고가 둔해지는 느낌이다. 젠장 당했구만. 그래도 효과정도는 있는 모양이었는데 이 정도라면 나한테는 분명히 이득이지. 팔이 움직여만 준다면 말이다.
"아 잠깐만 나 독내성 없단 말이야!!!"
겨우겨우 잡은 이성의 끈이 곧 날아갈 것 같았다. 잠깐 생각하니 이 키메라놈이 끊어버린게 척추가 아니라 내 이성의 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괘씸해 보이기만 했다. 흠 물리내성덕에 어느정도 버틸만은 하지만 역시 오랫동안 있을 만한건 못되겠지. 단검에 걸어놓은 철사를 배를 관통한 꼬리의 약해보이는 마디에 천천히 감으려 들었다. 그나저나 할아버지가 알려준 지식중에도 틀린게 있었구나. 만약 다음에 만나면 말해줘야곘어.
"아아, 이건 올가미라는 것이다. 네놈 꼬리를 끊어버릴거지."
이상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단검을 들고선 마디를 한번 내리 치려 했다. 철사를 감으려면 약한게 좋겠지. -
994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28:53아아- 모르는가? 이것은 「올가미」라고 하는거다. 키메라의 꼬리를 끊을 수 있는 물건이지.
우오오오오! 올가미 쩔어어어어어! 이런걸 생각해내다니 자네는 천재란 말인가!
(?) -
995 불길한 징조 (2233809E+5) 2018. 9. 8. 오후 11:28:58키메라는..!
---------------
다음 시간에 계속!
(?????????) -
996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29:43으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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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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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지원주 (5434697E+5) 2018. 9. 8. 오후 11:30:04노! 노갓플리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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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서준주 (7538033E+5) 2018. 9. 8. 오후 11:30:45다, 다음시간은 이걸 말하는거죠? (떨림)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6416607/recent -
1000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1:0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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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엘바주 (1009436E+5) 2018. 9. 8. 오후 11:31:13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