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069591>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53. 길을 걷는 두 전사 (1001)
길을 찾아내며, 함께 개척하리라. ◆AqXmlOYXRM
2018. 9. 4. 오후 10:59:41 - 2018. 9. 9. 오후 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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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길을 찾아내며, 함께 개척하리라. ◆AqXmlOYXRM (3397958E+5) 2018. 9. 4. 오후 10:59:41※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581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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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제피리움과 오메가 우누스. 안타깝게도 운명적으로 얽힌 두 명이 한 몸에 있는 것이로군 그래. 역시 신들이 닉스에 자비를 베풀리가 없어... 인륜을 저 멀리 개나 줘버렸잖냐. 투기장이랍시고 뭐 유흥 거리를 만드는 것도 그렇고, 수도는 아예 향락과 유흥만이 가득하지. 아무렴 어떠니?
그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시련을 파헤쳤지. 그리하여 내 선물을 준비했으나 받아줄지는 모르겠네? 어- 모르겠는데. 마틴, 네 눈을 믿어는 보겠다만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모가지를 비틀어 버릴테니 그렇게 알라고. 뭐야, 마음에 안 드나봐? 감히 이 내가 저 하등한 녀석들에게 새 몸을 주는 자비를 베푼다는데.
이보오, 여보. 혀가 달려있다고 내뱉는 모든것이 말은 아니지. 적어도 내 앞에서는 언행을 주의해야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자네가 중립이라 해도 저 아이들의 생사를 함부로 정해야 쓰나.
저 아이들에게 모가지가 잘리는 순간이 나로 인해 평생이 되고 싶지 않다면 그 아가리를 잘 여물고 있는 게 좋을게야.
어디 한 번 붙어보자고? -
1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5:50:45스레는 여기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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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8733276E+5) 2018. 9. 6. 오후 5:51:14다들 안녕! 사파야주 키티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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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5:52:40아닛 세상에 모두들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
>>0 그나저나 여기서 마틴과 대화하고 있는 건 대체...어 설마 스완입니까...? (동공지진) -
4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5:53:03앗 그리고 키티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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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5:54:34과연 누굴까요!!! >:3!!!!! 후후후후!!!
반갑습니다! -
6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5:58:11스완이 유력해보이긴 한데... 레오네 여황 스완말고 보스급 적이 더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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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5:58:37간만에 일상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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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02:25>>6 음...글쎄요, 그 때 가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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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04:08잠시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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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06:06그리고 오자마자 일상을 구하는 이가 있는가...! 슈엘주가 손이 비긴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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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죽었습니다 (1045725E+4) 2018. 9. 6. 오후 6:06:34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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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07:46슈엘주 세에레주 어서와요!
>>10 음...다른 분이 안 계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6시 15분까지 대기해 보겠습니다!
>>11 아아닛...! ;ㅁ; -
13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08:36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12 음...! 알겠습니다..!! -
14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6:09:54>>7 아까 리힌주가 일상을 구할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사람이 없다면 샤롱이 있다! 라고 쓴 찰나 새로고침해보니 슈엘주가 찔렀군!
>>8 하긴 그렇지!>:3
슈엘주 세ㅡ레주 어서와! -
1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13:32>>14 그런데 리힌주가 지금 안 보이셔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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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8733276E+5) 2018. 9. 6. 오후 6:14:03>>15 아, 그것도 그러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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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15:01음...리힌주가 먼저 있었나요? 그렇다고 한다면 리힌주에게 양보하는 것이 맞겠지요..! 물론....안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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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16:13>>17 그래서 대기 중이었습니다만...그러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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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17:13어쨌든 6시 15분이 지났으므로...!
선레는...제가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20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6:18:05호이!(팝콘콜라 준비)(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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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20:35아앗...죄송해요..사파이어주...;w; 그...동생 관련으로 또 무엇을 해야해서...(흐릿) 일상은 지금 힘들 것 같아요...정말로 죄송합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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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21:25갸아아악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전스레의 망령) -
23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6:22:08리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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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22:32>>21 앗 저런...괜찮습니다! 잘 풀리셨으면 하네요!
리힌주 어서와요! -
25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23:00으아아아! 어서 오세요! 리힌주! 그럼 리힌주에게 터치를 하고서 전 좀 다녀오겠습니다..!! ;w;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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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6:23:44다녀와 슈엘주! 잘 풀리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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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24:31다들 안녕하세요! 슈엘주는 다녀오세요..
어.. 돌리실...래요?(갸웃) -
28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26:39슈엘주 다녀오세요!
>>27 음, 리힌주가 괜찮으시다면요! -
29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27:51저는 괜찮아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그런 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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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29:27>>29 딱히 없습니다!
선레는...이쪽에서 드릴까요? -
31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30:22주시면 감사하죠. 사파이어랑은 처음..이었던가요..?(기억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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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6:33:12>>31 한 번 만났었습니다!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
33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38:34아앗..(역시 기억력 꽝)
그러고보니 어렴풋이 생각날 듯 하기도 하네요.. -
34 카운티아주 (0156429E+5) 2018. 9. 6. 오후 6:55:11뿅! 하고 나타난 저는 와장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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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6:56:06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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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7:00:17>>33 음, 그러실 수도 있지요! 좀 오래됐으니까요...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37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7:03:14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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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파이어 - 숲 속 공터 (768256E+58) 2018. 9. 6. 오후 7:05:14오후, 스팀펑크 영지, 숲의 공터.
리힌을 만났던 그 곳에서, 산책하다 말고 사파이어는 마법 연습 중입니다. 사실 산책은 덤이고 이 쪽이 본래의 볼일에 좀 더 가까웠습니다.
공터의 한 쪽, 풀이 없이 모래로 덮인 곳에는, 마법진 같은 것이 그려져 있고, 지팡이를 들고 그 옆에 서 있는 사파이어의 발 아래에도 빛나는 마법진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는 만년필이며, 수첩, 손수건, 손거울과 같은 잡다한 물건들이 무언가 마법의 힘에 의해 둥둥 떠 있습니다.
지팡이를 든 채로 떠 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하던 그녀는 문득 뒤를 돌아봅니다. 누군가 오고 있나요? 순간 아차 싶어서, 얼른 마법을 해제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지품들을 주워담으며 말합니다.
"어...거기 누구 계십니까? 공터를 쓰실 거라면, 얼른 정리하고 비켜드리겠습니다."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상관없지만, 이 곳은 자신만의 비말장소 같은 것이 아니니까요...이전에도 여기서 메디아와 마주쳤었으니까 말입니다. -
39 있잖아요 에벨레이나! (4171741E+6) 2018. 9. 6. 오후 7:14:04에벨레이나는 평소와 같이 스태프를 함부로 대하는 듯 싶습니다. 방금 전에 현 영지에 침입한 마법사를 스태프로 흠씬 두들겨 팼거든요. 에벨레이나는 두 눈을 느긋하게 깜빡이며 하이힐 굽 소리를 일부러 크게 내며 걸었습니다. 또각, 또각. 소리가 울려퍼지자 루치페르는 "저기 마녀 지나간다 마녀." 라며 빈정거렸지요. 에벨레이나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더랍니다. 아빌레라는 휠체어에 앉아 그런 에벨레이나를 향해 엄지를 치켜올렸고, 에벨레이나 또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지요. 루치페르가 불쌍해질 지경입니다. 에벨레이나가 도착한 장소는 어머니가 계시는 방입니다.
"엄마, 저 왔..."
에벨레이나는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엄마가 없네요? 흑랑 영지에서 기적같이 만난 우리 엄마. 1급 마법사 에이블. 에이블은 에벨레이나의 엄마라는 걸 증명하듯 굉장히 아름다운 미인이었지요. 에벨레이나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편지를 집어듭니다. 딸을 위해 보낸 편지였습니다.
[우리 딸 에벨레이나. 위험한 일인 건 알지만, '그녀가' 모든 1급 마법사를 소집했단다.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구나. 그 여자는 신이고, 우리의 모든 것을 꿰뚫으니 어쩔 수 없었단다. 엘쾨니히, 그리고 페르신도 동행하니 걱정하지 말려무나. 위에 네가 좋아하는 리히 쿠키를 사뒀단다. 간식으로 먹고, 저녁에 보자꾸나.]
에벨레이나는 멍하니 고개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달이 떠있습니다. 저녁은 이미 지난지 오래였습니다. 에벨레이나는 터덜터덜 방 밖으로 나왔습니다. 리히 쿠키는 입에도 대지 않고. 밖을 나가보니 만신창이가 된 엘쾨니히가 에벨레이나를 말없이 내려다보곤, 고개를 돌렸습니다. 울고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피묻은 검은 스카프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에벨레이나가 에이블에게 선물해준 스카프였습니다. 다른 손에는 페르신이 아끼는 로켓 펜던트가 쥐어져 있습니다.
"미안하다."
에벨레이나는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숲으로 걸어나왔지요. 파이퍼는 말 없이 에벨레이나를 따라나섭니다. 유란은 달빛을 받으며 난초가 되어 가만히 지켜볼 뿐입니다.
호수에서 기다리고 있던 금색의 드래곤은 에벨레이나가 손을 뻗자 콧잔등을 대며 눈을 감습니다.
"에벨레이나.."
에벨레이나는 차가운 여자입니다. 고요한 분노를 속으로 삼켜내고 버텨내며 아무도 모르게 서늘하게 내뱉곤 합니다.
"와줘서 고마워요, 린네. 그리고..."
사이러스.
[????] -
40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7:16:51어, 어어.......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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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있잖아요 에벨레이나! (4171741E+6) 2018. 9. 6. 오후 7:17:02위키의 스토리란을 삭제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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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7:18:02>>41 음...한동안 갱신이 안 되고 있었으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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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7:18:02그들의 삶에서 미완으로 남을 뻔한 마지막 한 조각을 챙겨버린다면... 나는 나로 남을 수 있을까? 너는 아직도 퍼즐이 엉망진창인 채로 남아있다. 메디아로써는 영영 퍼즐을 맞추지는 않겠지.
생각이 깊기는 하였으나, 걸어 공터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파이어를 발견하고는 먼저 인사하려 합니다.
"...오랜만이네요."
공터를 쓴다라기보다는 부드럽게 생각해볼까. 하고 찾은 거라서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려고 합니다. 이 레지스탕스에서의 생활은 무척이나..당신을 건드리는 면이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네요.."
감흥없어보이는 듯한 말이 흐릅니다. -
44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7:26:18어....(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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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7:26:32"아, 메디아 씨셨군요...오랜만입니다."
흩어진 소지품들을 거의 전부 주워다 로브 주머니에 넣고, 마지막으로 남은 수첩을 든 채로, 그녀는 옅게 웃으며 메디아에게 목례합니다. 그리고는 수첩의 먼지를 털며 말합니다.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옆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으면, 신경쓰이실 듯 해서 말입니다...그, 제가 방금 여기서 플로의 마법을 연습하고 있었거든요. 이쯤에서 쉬어도 괜찮겠지요."
그리고는, 수첩을 주머니에 넣으면서 그 감흥없는 듯한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많이 흘렀죠. 그 사이에 이런저런 사건들이 있어서 더 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죠, 좋은 일들도 나쁜 일들도... -
46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7:26:49아 헐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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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7:28:08저녁먹고 다시 오겠습니다...! 천천히 이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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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7:35:53"네. 저 또한 오랜만인 기분이예요."
전투 때에도 보기는 하였으나, 직접적인 대화는 오랜만이니까요.
"괜찮아요. 플로의 마법에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다시 재조립에 가깝기도 해서요.."
요즘은 여러가지 관심갖는 것을 조금 늘려 볼까.. 생각하기도 하니까 말이지요.. 라고 겸연쩍은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좀 쉬시는 건 괜찮네요. 라고 동의한 다음 감흥없는 말에도 대답해주자 무슨 말을 해야 할 자 모르겠다는 듯 잠깐 침묵하다가
"네. 많은 일이 있었기에.. 저 또한 많이 변한 것 같기도...하답니다."
답하려 합니다. 살짝은 흔들리는 기분일지도요? -
49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7:36:10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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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7:42:02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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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7:43:21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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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7:45:43리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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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8:01:01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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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8:02:43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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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8:10:09어서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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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해련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10:12갱신합니다!
그리고..키티 계시나요! -
57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8:11:16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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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8:11:19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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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해련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11:58반갑습니다 카멜리아주!
앗 키티! 다름이 아니라 파이퍼를 한 번 봐야 할 거 같아서요! -
60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8:13:48해련주 어서와요!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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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8:18:22"그렇습니까..."
메디아의 말에 담담히 고개를 한 번 끄덕이며 한 마디 말합니다.
그녀가 잠시 침묵하는 사이에, 재조립이 무슨 의미일까요, 라고 생각했던 사파이어는, 뒤이어지는 말을 묵묵히 듣습니다. 그리고 다시 옅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입니다. 변하고 있다, 인가요...
"그렇군요. 그럴 만도 하지요. 여러 가지 일을 겪다보면, 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사파이어의 주변 사람들도 변해왔으니까요...어쩌면 자신도 변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사파이어는 입을 열어봅니다.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늘어난다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힙니다. 의외의 장소에서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그렇게 해서 마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
62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8:19:44파이퍼라면....선레를 주세요!
다들 반가워요! -
63 해련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19:57키티가 어디론가 가버리신 건가...!
이렇게 되면 저도 이만 가볼게요! 여황 만나기 전에만 보면 될거 같으니..! -
64 해련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20:30앗 타이밍ㅇ이..! 선레 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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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8:23:49일상...샤롱이랑 일상 돌린 뒤로 저도 npc들 한 번 볼까 생각했었지만요...
이런 걸로 일상 요청해도 되나 하고 고민하는 사이에 이렇게 되어서...뭔가...(흐릿) -
66 해련 - 파이퍼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24:41너는 펜의 끝이 양피지를 지나가는 대로 잉크가 스며드는 것을 느꼈다.
눈을 뜰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해도 항상 뜨고 다니기에는 아직 눈의 피로가 감당이 안 되니.
감겨있는 눈가를 어루만지던 너는 펜을 뉘여놓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더 이상 지체하는 건 좋지 않겠지.
곧장 방문을 열어젖히고, 네 발걸음은 어디론가 향하는구나.
이 시간이라면 아마 방에 계시겠지, 비어있다면 어디를 가봐야 하나.
어느 정도 나아가던 발걸음이 한 방문 앞에 멈추어 섰다.
너는 가볍게 문을 두드리면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더라.
" 안에 계십니까, 황자님. " -
67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8:27:31"네. 그렇답니다."
재조립이라는 건 너무 성급했었던가..조금 더 시간을..
아니. 조금 더 시간이라고 했는데 조금 더가 나올 만한 상황이던가?
"...여러 가지 생각으로 조금은 혼란스럽더군요."
"아니. 혼란스럽지만 곧 정리는 해야겠지요. 그래야 가능하겠지요."
평생 살아온 것보다도 격변하는 것이 꽤 많다 보니.. 라고 느릿하게 답하려 합니다. 결국엔 당신이 느끼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좋을 것 같네요.."
만일 자신이 또다른 것에 재능이 있다면.일까. 라고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배웠다는 것에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아들 어서와요.. -
68 파이퍼는 독서를 합니다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8:31:43파이퍼는 에벨레이나가 호숫가에 도착하자 잠시 그 장면을 지켜보고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읽으며 적고 있었지요. 그의 방 책상 위에는 잔뜩 헤진 양피지가 잔뜩 쌓여 있었습니다. 할 일이 많았습니다.
신과 했던 계약, 여러 신들을 설득하던 순간, 자신을 따르겠다는 사람들과 혁명을 위해 일어선 백성, 여황... 머리가 복잡하던 파이퍼는 노크 소리에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고, 양피지를 갈무리 합니다.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해련." -
69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8:34:41나아졌다는 말 취소애오..... 으윽...
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전 쉬고 올게요... :( -
70 파이퍼는 독서를 합니다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8:34:52핫 백야주 푹 쉬다오세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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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8:36:13푹 쉬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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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8:36:16백야주 푹 쉬시고 오시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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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해련 - 파이퍼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8:37:09- 들어오셔도 좋습니다. 해련.
잠시 텀을 두고 들려온 파이퍼의 목소리에 너는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열었다.
"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그렇게 방 안으로 들어선 너는 한 쪽으로 정리되어 있는(그러나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은 듯한)양피지 더미를 그려볼 수 있었다.
일이 많은 모양이다, 당연하게도.
" 바쁘실 텐데, 죄송하지만 시간을 조금 빼앗을까 합니다. "
할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 신살의 벌과, 창조자님과의 약조에 대해서입니다. " -
74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8:43:01백야주 푹 쉬셔요!
-
75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8:43:54사파이어는 메디아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입을 엽니다.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답니다, 맞아요...최근 몇 개월 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러고는 고개를 두어 번 끄덕입니다.
의외의 장소에서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기도 합니다.
"잘 정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힘내라는 듯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좀 정리되고 나면...어쩌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고,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음, 지금 제가 사퍄로 NPC들을 보자니 엄청 중요한 화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왠지 뒷북치는 것 같고...
이미 흘러간 시간은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지금 하던 것이나 열심히 할래요. (끄덕끄덕)(팝그작) -
76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8:50:02"많은 일이 있었지요."
상당히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답니다. 바로 나오실 줄도 몰랐고..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정리할 수 있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고 조립하면 끝나 있겠지요."
끝나기 전에 여러 가지 일이 생긴다면 절대로 막을 순 없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막을 순 없고, 막을 수 있다고 해도, 그는 생경함을 원하기도 했던가요?
"새로운 자신. 새로운 길."
만일....아니야. 그런 걸 생각하지 말아야지. 오랜 기간동안 모르던 생경한 기분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무척이나요. 사파이어에게 향하는 것이 아님에도 약간은 우울하게 가라앉은 듯함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
77 파이퍼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8:59:07파이퍼는 바쁘실 텐데, 라는 말이 들려오자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시간은 많습니다, 아무렴요..시간이 얼마나 많은데요. 파이퍼는 옅게 웃다가도 신살의 벌과 창조자의 약조라는 언급에 잠시 미소를 거뒀습니다. 알고 있었군요?
"이것 참...곤란하군요. 어떻게 아신...아, 그때 창조자와 같이 갔었지요. 곤란하군요."
비밀로 할까 했더니. 파이퍼는 인자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더니 그 말이 사실입니다. 파이퍼는 해련을 마주보았지요. 그리고 잘 정돈된 테이블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차, 드시겠습니까? 여러가지 얘기를 해야 될 지도 모르겠군요." -
78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9:00:01....음..음...어떻게든 좀 일을 보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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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9:01:28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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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9:02:40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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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9:03:27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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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9:07:25"...그리고 아마 앞으로 또 다른 일들이 계속 벌어지겠지요. 메디아 씨도 보셨다시피, 영주 한 명 잡으러 갈 때마다 별의 별 일이 다 생기니 말입니다. 이젠 앞에 뭐가 또 있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후, 한숨을 쉬며 푸념하듯 말합니다.
물론 예전에도 그렇긴 했지만, 이제는 더 모르겠습니다. 더 깊은 안개 속으로 들어온 느낌입니다...지금 자신과 대화중인 그녀도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가라앉은 듯한 메디아를 보며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이왕 일 벌리기 시작한 거, 계속 나아가야겠지요."
담담한 듯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해봅니다.
"실제로도 그러고 있으니까요...나아가다 보면 그 끝엔 분명 뭔가 결말이 있겠지요."
그렇지요. 영주들을 한 명 한 명 쓰러트려가고 있으니까요. 그랬으면 좋겠다고 그녀는 생각합니다. -
83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9:09:50다들 안녕하세요...!!
-
84 해련 - 파이퍼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9:19:27파이퍼가 미소를 짓는 게 느껴졌으나 너는 미소짓지 않았다.
정확히는 얼굴에 옅게 띄우고 있는 것은 미소였으나.. 그 이상은 없었다.
" 차는 사양하겠습니다, 한가로이 이야기할 것이 아니니. "
너는 적잖히 단호한 표현을 하면서 파이퍼의 모습을 그렸다.
" 어찌 사실을 장막으로 가리셨습니까. " -
85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9:19:36"또다른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멈출 수 없으니까요."
"마치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내는 듯한 모양과도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이제와서 멈춘다고 한들.. 이라고 말을 덧붙이다가 타카와 나래에까지도 생각은 미치는 모양입니다.
"이대로 동력을 멈춘다면 그.. 나래도 원동력을 잃지 않겠나요."
어쩌면 나래부터 구한다. 가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자신은 여기 온 것이 아직도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어떤 면에서는 당연히 좋은 것인데.. 재정립이란 면에서? 사파이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나아가다 보면 결말이 보이겠지요. 그것이 어떠한 엔딩이라고 한들.. 그것은 선택으로 인한 것이니. 받아들여야 할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상이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기는 합니다. 피해를 각오했음에도 조금은 약해지는 게 인간의 본성인지. -
86 카운티아주 (0156429E+5) 2018. 9. 6. 오후 9:26:13흐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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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9:26:47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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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9:26:55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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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9:27:30카운티아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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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카운티아주 (0156429E+5) 2018. 9. 6. 오후 9:28:26(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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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9:28:33거읔... 곯아떨어졌다... 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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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파이퍼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9:29:09이런, 들켰나봅니다. 심지어 단호하기까지 하지요. 파이퍼는 그제서야 사무적인 미소와 예의를 걷어냅니다. 한가로이 이야기 할 사안이 아니었지요.
"알아봤자 좋을 건 없으니 말입니다."
파이퍼는 조용히 컵을 들었습니다. 자신은 차를 마실 생각이었나 봅니다만...
"이 나라가 얼마나 썩어빠졌는지는 알고 계시겠지요. 저는 이 나라의 황제를 할 자격도 없고, 이 나라의 사람들에게 진 죄도 많습니다. 사실상 저는 신들의 가장 중요한 일을 망쳐버린 셈이고, 그로 인해 거래의 값을 치르는 것 이지요. 당신들에게 주어질 죄는 없지 않습니까."
당신들이 그들이 말하는 것 처럼, 여황에게 세뇌당한 백성들도 적으로 돌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괴물이 된다면 모를까. -
93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9:30:39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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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9:31:35에고...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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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9:32:56샤롱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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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9:34:01어서와요 샤론주!
으으.. 잠온당... 진정해. 아직 자면 안돼.. 새벽에 깰거야.. -
97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9:36:23>>96 같이 힘내자구...!;v;(동병상련)
다들 안녕안녕! -
98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9:40:20에구...리힌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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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카운티아주 (0156429E+5) 2018. 9. 6. 오후 9:41:47(광범위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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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9:42:04앗 리힌주 샤롱주 파이팅입니다...!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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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9:44:43"내리막길, 그렇지요."
멈출 수 없는 일, 내리막길에서 붙은 속도.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또 끄덕끄덕합니다.
"이제 와서 멈추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지요."
그러고는, 메디아의 말을 마저 듣고는 다시 입을 엽니다.
"그럴까요. 그렇든 아니든, 그 쪽은 아직 저희의 능력 밖이니, 일단 저희는 저희가 할 일을 마저 끝내는 편이 좋겠지요...? 다 끝나면 그 쪽을 도우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닉스를 넘어, 다른 나라로 가서 그들을 돕는다...그것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여황을 쓰러트리기 이전에 나래가 완전히 해방된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말입니다.
"저도,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
옅게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현실에 충실해야 할까요, 라고 생각해보니 문득 샤론이 떠오릅니다. 그렇지요...그녀도 더 나은 결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
102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9:46:43샤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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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해련 - 파이퍼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9:47:25" 그래서, 이대로 계속 함구할 생각이십니까? "
부드럽지만 힘을 담아.
찻잔을 들어올리는 파이퍼를 보면서, 너는 말을 이어간다.
" 황제의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황자님께서 이전에 행한 일들로 보았을 때 닉스의 국민들이 사실을 알게 되면 황제로 추대할 확률은 낮겠지만, 그건 그 때의 일입니다. "
" 그리고 죄값을 치룬다 하셨습니까, 그 죄값은 무슨 죄에 응하는 것입니까? 신을 죽인 죄? 아니면 신들의 계획을 어긋나게 한 죄? 아니면 황자님께서 스스로 황제가 될 자격이 없다고 여기게 만든 학살의 죄입니까? "
" 혁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각자의 뜻이 무엇이든 그 아래에 제 의지로 모였다 여기는 이들은, 황자님께서 그 사실을 숨긴 시점부터 제 의지로 모인 것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
...
" 이미 신살이 벌이 연좌제라는 게 알려진 순간부터 많은 동요가 있었던 건 그에 대해 아는 바가 다들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이탈자는 없었고, 지금은 나름대로 다들 회복해가며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 그들은 황자님이 숨긴 사실은 모르고 있습니다. " -
104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9:54:56"저는 역시 끝나고 나서가 조금은 우려되기는 하네요."
저는 별 일이 없다면.(이 부분에서 무척이나 드물 만큼 긴 침묵을 흘렸습나다) 떠나지 않을까요. 큰 계획은 없지만.. 이라고 말 끝을 흐립니다.
"해야 할 일을 멈출 순 없습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지요. 라고 덧붙이며 그것이 지금은 닉스의 해방이고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여황의 끝이 어찌 될 것인가, 혹은 신살.에 대해 생각하면 기묘하다고도 생각할 따름입니다만.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씨도, 결말을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만,"
그 결말을 좀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좋겠네요. 그걸 위해 노력도 해야 할 것 같고요. 라고 말을 합니다.
"물이라도 마시겠나요..?"
할 말이 뭔가 더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라고 생각하며 나온 말은 엉뚱한 말입니다. -
105 알파주 (7131532E+5) 2018. 9. 6. 오후 9:57:10알파주 갱신! 이번에는 저에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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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9:59:56어서와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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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10:01:32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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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03:47완전히 좋아진 백야주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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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해련 - 파이퍼 ◆JAJ1SR6rm. (9640556E+5) 2018. 9. 6. 오후 10:04:39아앗 키티! 먼저 일상 제안한 쪽이지만 염치 불구하고...아무래도 슬슬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8ㅁ8
내일 이벤트 전에 일상을...끝낼 수 있을까요..? -
110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05:58어서 오세요!! 알파주!! 백야주도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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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파이퍼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10:06:26파이퍼는 픽, 웃었습니다. 역시 하나만 알고 다른 건 모르는 사람들은 저리 나오지요. 황제의 자격이 없다는 뜻이 정말 황제가 될 수 없음이기에. 파이퍼는 조용히 양피지를 건넬 뿐입니다.
"읽어보시지요."
그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입니다.
"저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제 죄는, 형님이 돌아가셨음에도, 그가 인도자임을 알면서도 수백년동안 그를 묻어버리고 살아갔다는 아우의 죄인겝니다."
[카이 뮐러 녹스.
닉스의 1황자, 껍데기, 오르카에게 살해당함.
인도자로 발탁.
그가 황제가 되어야 했음.
나인의 명령 -> 기정사실. 황자의 발언으로 추측컨데 계약 내용에 포함.
각오는 했을거라 믿어, 아저씨. :P]
파이퍼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어차피 저는 새 삶을 사는겝니다. 죽음이 그 죽음이 아니며, 죄가 그 죄가 아닐지도 모르지요. 그러고보니, 관전자인 유란씨가 그러더군요. 당신들이 여황에게 죄를 뒤집어씌울 생각이라고."
그리고 저는 황제 따위에 관심이 없습니다. 파이퍼는 진심이었지요.
"저 또한 사연이 있는 일원에 불과합니다. 리더가 아니라요." -
112 세에레주특)시체임 (5775009E+5) 2018. 9. 6. 오후 10:06:56갱..신이에요...
이예... 내일만 더 버티면... -
113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07:27아아앗 해련주...(토닥토닥)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토닥토닥 -
114 파이퍼 - 해련 (4171741E+6) 2018. 9. 6. 오후 10:07:43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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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10:08:36해련주는.. 미리지만 푹 쉬세요ㅡ 어서와요 세에레주..는 괜찮으신가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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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10:12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아앗..(토닥토닥) 그리고 해련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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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세에레주 (5775009E+5) 2018. 9. 6. 오후 10:12:00안ㄴ괜찮아요...(토닥부둥당함)(?)
하지만 내일만 열씨미 일한다면 즐거운 주말이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힘낸다아아!!
(활활) -
118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10:12:43오신 분들 어서오시구 해련주는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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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0:13:21알파주 백야주 세에레주 어서와요!
그리고 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109 >>112 (토닥토닥) -
120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10:14:31앗 백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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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휴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15:2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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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10:16:2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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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17:2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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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10:17:26다들 어서오시고..아이고..88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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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0:19:39앗 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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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21:21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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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10:21:26어서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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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샤론주 (8733276E+5) 2018. 9. 6. 오후 10:24:38해련주 잘자고 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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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휴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26:56안녕하세요 으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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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10:26:59"그렇습니까..."
사파이어는 메디아의 말들에, 다시 고개를 끄덕입니다.
끝나고 나서가 우려된다...라, 다른 점도 있지만....우리는 당장 놓아버릴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 뒤의 말도, 맞는 말입니다.
"예, 그렇지요. 아무래도 그 부분은 생각이 일치하는 것 같네요."
이 사람은 저와 다른 배경에서 자라나고 살아왔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또 생각이 일치하는 지점이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합니다. 하긴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여기 모여 있는 것이겠습니다만.
"음, 아뇨, 괜찮습니다. 물을 가지고 왔었거든요. 지금은 다 쏟아버렸지만 말입니다..."
사파이어의 시선이 공터의 한 쪽을 향합니다...잘 보니 근처에 물을 엎지른 듯, 작은 웅덩이가 하나 있고 그 옆의 풀들이 촉촉히 젖어있습니다.
"제가 플로의 마법과는 별개로, 이런 이능을 물려받았거든요. 그걸 잘못 써서, 그만..."
그렇게 말하며 웅덩이를 향해 뻗은 손을 아래에서 위로 한 번 움직이니, 웅덩이의 물이 한 번 솟아올랐다 떨어집니다.
능력 중 한 쪽을 보여주고는 말끝을 흐리며 어색하게 웃고는 잠깐 시선을 피합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죠.
//음, 이 레스의 답레의 답레 쯤 끊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중이긴 합니만...혹시나 잇기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요...? -
131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10:33:11"...끝나고 나서 책임을 방가하는 것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무런 계획도 없으니, 훌쩍 떠날지도 모르지요."
라고 말을 하면서도 속에서는 조금 이리저라 잴 지조 모릅니다.
"생각이 일치하는 면이 있네요."
약간은 짧게 말을 합니다. 그러한 결말이라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 우울해질 것 같은 기분이라는 생경함을 느낄 것 같으니.. 대신 물이 필요 없다는 것에 집중하려 합니다.
"..아뇨 제가 실언을 했네요."
무어라 말해야 할 지 모를 때가 아무리 친하거나 좋은 이라고 해도 일어나게 마련이었기에, 저는 그런 돌발적임에 묘하게 적응의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라고 답하고는 이능이라는 말에 그녀를 지켜보다가 저로써는 꽤나 신기한.. 볼거리처럼도 보입니다.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사살 저런 이능적인 것을 제대로 접하는 건 전투적일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음.. 아니요 괜찮아요! 잇기 엄청 어려운 건 아닌 것 같고..(의식의 흐름임) 네. 다다음쯤에 끊으면 될 것 같네요. -
132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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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46:08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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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메디아(리힌)-사파이어 (881571E+58) 2018. 9. 6. 오후 10:46:58어서오세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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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휴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47:20라이양이 율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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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카운티아주 (0156429E+5) 2018. 9. 6. 오후 10:47:57>>132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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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10:49:35(갸르르르르르르르릉)
라야앙 :3 -
138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10:49:43키티 아시 어서와요! 귀, 귀여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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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0:51:31아닛 오타....다시 어서와요!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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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알파주 (0681806E+5) 2018. 9. 6. 오후 11:04:41키티랑 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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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04:58다시 재갱입니다!!>:3
내일.. 내일은 일상을 구해봐야겠어오... 쉬는 휴일.. 일상으로 불태운다..(??? -
142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11:06:34리갱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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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07:24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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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08:20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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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1:09:55백야주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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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사파이어 - 메디아(리힌) (768256E+58) 2018. 9. 6. 오후 11:11:47"그렇군요."
다시 메디아에게로 고개를 돌려 그녀의 말을 들으며, 흐음,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긴 레지스탕스의 닉시들은...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모두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일 테니까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방랑벽 있는 사람 한둘 쯤 껴 있을 법도 하겠지요.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제가 실언을 했네요, 라면서 이어지는 말에는 정말 괜찮다는 듯, 웃으면서 말하고는 설명을 덧붙입니다.
"저희 가문 사람들 중 상당수가 가지고 있는 이능이지요. 다른 장미 가문들도, 가문마다 종류는 다르지만 저희와 비슷하게 이능을 타고난답니다. 그래서 저는 플로에서는 이능을 꽤 많이 보았지요. 장미 가문이 아니어도, 이종족이거나 해서 이능을 타고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어쩌면 닉스도 언젠가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교류가 활발해져서이든, 아니면 다른 이유로든...?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저는, 슬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소 띈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등에 메면서 말하고는, 꾸벅, 머리를 숙이며 메디아에게 인사를 합니다.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봅시다, 메디아 씨."
그러고는, 숲을 빠져나가려 걸음을 뗍니다.
//그러면 막레! 이걸 막레로 하셔도 되고 막레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147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12:47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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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11:15:15앗. 막레로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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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1:18:35네, 리힌주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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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11:18:55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사파주랑 리힌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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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리힌주◆/vR5gm5O3. (881571E+58) 2018. 9. 6. 오후 11:19:5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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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20:10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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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11:20:31일상하신분들 수고 많았구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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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알파주 (0681806E+5) 2018. 9. 6. 오후 11:27:59일상 수고하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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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3:18에버노트에서 실수로 날린 글을 되찾는 법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오...(흐ㅡ릿)
독백을 어제 잠결에 날린 것 같읍..니다..(흐릿) -
156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1:35:18>>155 헐 세상에....저는 에버노트를 안 써서 잘 모르겠네요...힘내시길...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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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35:27....어어...어어어...백야주..(토닥토닥) 일단 그게...바로 복구하는 것이 아니면 되찾는 법은 없어요. 자동저장이라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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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6:03아앗... 아아아앗.....(동공지진)
도대체 왜 지운 거야 어제의 나...!!!!!(셀프 짤짤짤 -
159 카멜리아주 (5451456E+5) 2018. 9. 6. 오후 11:37:21아이고 백야주...
그 폰 에버노트는 잘 모르겠는데 pc버전 에버노트는 왼쪽 밑에 보면 휴지통 있는 걸로 알아요. 거기서 한 번 찾아보심이... -
160 백야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7:29흐으윽... 88 제가 평소에 에버노트에 온갖 잡다한 걸 다 써놓는 편인데... 졸면서 정리하다가 지운 모양.. 이애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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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37:53....백야주...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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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1:44:00>>160 (토닥토닥)
카멜리아주 레스 보고 방금 동생한테 물어봤는데 웹버노트는 휴지통 버튼은 따로 없지만 왼쪽 메뉴에서 노트북을 누르면 그 노트북...? 목록이랑 휴지통 메뉴가 같이 나온대오...
어쩌면 거기 있을지도...! -
163 슈엘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47:20어어...그러면 어서 찾아보심이..!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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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사파이어주 (768256E+58) 2018. 9. 6. 오후 11:57:41슬슬 잘 시간이 되어가니...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165 키티 ◆AqXmlOYXRM (4171741E+6) 2018. 9. 6. 오후 11:58:58안녕히 주무시구...
왼쪽 메뉴에 휴지통 있습니다! -
166 카멜리아주 (4013328E+5) 2018. 9. 7. 오전 12:00:37사파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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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02:2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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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전 12:07:17아...자기 전에 잠시! 정정하겠습니다!
제 동생이 쓰던 건 구버전 웹버노트라 좌측메뉴에 휴지통이 없었던 거고 신버전에는 바로 갈 수 있다네요...!
음 하여튼 백야주 노트 복구하시길 바라며 이만 진짜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 -
169 카멜리아주 (4013328E+5) 2018. 9. 7. 오전 12:08:01사파주 다시 한 번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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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08:37정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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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름 없음 (0828325E+5) 2018. 9. 7. 오전 12:08:43허어억 카멜리아주 사파이어주 고마워요!! 찾아볼게요!!!
그리고 사파이어주 잧자오,!! -
172 크롤리 (085929E+49) 2018. 9. 7. 오전 12:09:11갱신데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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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휴주 (2218039E+5) 2018. 9. 7. 오전 12:10:43헬로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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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11:36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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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크롤리 (085929E+49) 2018. 9. 7. 오전 12:15:04헉 다들 계셨군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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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16:37후후후...!! 그거야 당연히 있죠!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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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전 12:18:33앗 다들 안녕하세요! 들어가신 분들은 잘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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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전 12:20:19크롤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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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카멜리아주 (4013328E+5) 2018. 9. 7. 오전 12:21:03크롤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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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이름 없음 (0828325E+5) 2018. 9. 7. 오전 12:21:57크롤리주 어서와요!
백야주는 자러 가보겠읍니다...88 -
18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23:18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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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전 12:24:41저도 자러..갑니다..
와 오늘이 모든 버프와 디버프를 씹어먹고 반사가 기본기인 스완전이다...(갈려나감) -
183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전 12:25:09백야주 안녕히가세요!
저는 다이스 독백! 1일 1독백이에요! (일상못돌려서 슬픔
.dice 1 3. = 1
1. 미래 알파 오메가
2. 짝짝사랑!
3. 비설독백! -
184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전 12:39:45다들 푹 주무세요..
-
185 휴주 (2218039E+5) 2018. 9. 7. 오전 12:41:16미래 알파 오메가 인가!
전 이만 가봅니다! -
186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전 12:49:09잘자요 휴주!
...버프나 디버프를 무효인 스완전.. -
187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전 12:49:52아니 씹어먹는 거네요.. 모바일로도 거지같은 시야..(피시로 가면 더 심해진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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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52:31스완...(동공대지진) 어마무시한 난이도가 되겠군요.... 그리고 와아아아! 미래의 알파와 오메가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
189 알파/오메가 미래 (6583502E+5) 2018. 9. 7. 오전 1:01:52"누나."
"느글거려. 멍청한 알파."
"하지말까?"
"더 해. 계속해."
오랫만에 본 오메가는 변하지 않았다. 예전에 받아간 흑랑가죽 망토와 장갑을 벗지도 않은채 껴안으러 달려와 볼을 비벼댄다. 약간 비릿한 혈향이 났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지금 오메가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좋을 뿐이었다.
"장갑이랑 마스크 벗었네?"
"응."
"흐음... 잘보이고 싶은 여자가 있나봐?"
"이야기가 왜 그쪽으로..."
"사실이잖아? 향수도 뿌리고."
정곡이었다. 이래서야 속이기도 힘들단말이지. 이래서 눈치좋은 누나는... 그래도 좋았다. 오메가였으니까.
"그래. 멍청한 나의 동생. 빛은 찾았어?"
"응. 하지만, 별은 많아. 나는 그 중 하나만을 찾은거야."
"그래. 그거면 됬어."
"누나는?"
오메가는 씨익 웃어보였다. 나를 여전히 안은채 오른손만을 빼내어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피가묻은 의안을 보여주었다. 동공에 십자가가 그려진 의안. 나는 단번에 그것을 알아보았다. 그 지옥의 주인. '장군'의 의안이었다.
"어떻게 죽였어?"
"그 지옥의 처형방법으로."
"너무 편하게 죽였어."
"시간이 없었거든. 널 보는게 그 돼지를 죽이는것보다 중요해."
오메가는 더욱 나른 강하게 끌어안았다. 나도 더 강하게 안아주어 등을 쓸어주었다.
"누나."
"알파."
"응."
"이제 행복해질 수 있어?"
"난, 누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행복했어. 그 지옥에서 구원받은건 나야."
나와 오메가 둘 다 말이 없어졌다. 침묵과 체온. 서로의 마음은 두 가지로 충분했다.
"멍청한 알파."
"바보같은 동생정도는 있어도 좋잖아?"
"시끄러워. 울 거 같으니까."
"방랑자는 울지않아."
"여자를 몰라도 너무몰라. 멍청이."
겨울은 추웠다. 그래도 봄이 오고 오메가가 돌아왔다. 다시 떠날테지만, 봄처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나와 오메가는 가족이니까. -
190 Next Boss is.. (778223E+59) 2018. 9. 7. 오전 8:31:26무엇을 입더라도 품위는 잃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품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
껍데기를 처형하더라도 우아해야 한다.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는 여황의 저울 일지어니.
죄를 지은 자는 두려움에 떨 것이요, 죄악은 정화되어 신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
191 해련 - 파이퍼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전 8:45:25" 이건... "
파이퍼가 내민 양피지를 받아든 너는 그 위에 쓰인 글씨를 하나하나 읽어내려간다.
살해당한 닉스의 제1황자가 인도자?
" 모든 사도가 힘을 잃거나 죽을 경우에만 인도자가 나타난다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렇다면 다시 살아날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
물론 안일한 생각이다.
너는 답답한 마음에 눈살을 찌푸리며 이마를 문질렀다.
" 그럼 지금까지 황자님을 쫓아 이 곳으로 온 이들은 무엇이 됩니까? 아직도 제가 보지 못하도록 가리고 계시는 것이 남았는지요. "
" 스스로 되고자 하는 의지는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다른 이들이 바라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황자님께서 스스로 지도자가 아니라고 하시더라도 대부분의 혁명군은 황자님을 지도자라 여깁니다. "
너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 나지막히 이야기했다.
" 그러나 아무도 황자님 혼자 그 무게를 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황자님은 홀몸도 아닐 뿐더러, 지금은 혁명군의 중추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부디 더 이상 숨기는 것은 없었으면 합니다. "
너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고통과 수고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나, 파이퍼가 이와 같은 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데에는 긴 고민과 흔들림이 따랐을 것이다.
그를 다그치는 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너는 문득 그가 스스로를 리더가 아닌 사연이 있는 일원에 불과하다는 말을 한 것을 상기한다.
" 황자님 역시 사연이 있는 일원에 불과하다면, 더더욱 그리 결정을 홀로 내리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 일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집단입니다,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 많을수록, 독단이 강해질수록 그 집단은 붕괴되기 마련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지도자가 아닌,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서로를 존중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부디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
" 단순히 혁명의 완수가 끝이 아닙니다, 뒤늦게 사실을 깨달을 이들이 받을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무지한 상태로 인해 그들의 지도자, 아니... 동료를 영원한 벌로 밀어넣었다고 생각하겠지요, 분명 그와 자신들이 혁명을 수행하며 한 일은 크게 다름이 없음에도! "
" 또한 모든 게 끝나고 나서야 다들 알게 될 확률은 낮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상대는 여황이고, 그 여황에게 충성을 바치며 사랑을 보내는 이들입니다, 여황에 대해서는 저희보다도 황자님이 더 잘 아시겠지요, 지금은 신까지 되었으니, 황자님 홀로 죄를 짊어질 거라는 사실을 모르리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모르더라도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반드시 이용하려 들겠지요, 전장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기를 떨구거나 수족이 잘려 제 기능을 못하게 되었을 때가 아닙니다. "
너는 심호흡한다.
" 전장에 걸맞는 마음가짐과 정신력이 흔들리고 무너져내리는 것이 가장 두렵고 위험한 것입니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핫 챠 -
192 파이퍼 - 해련 (778223E+59) 2018. 9. 7. 오전 9:43:28"형님은 돌아오실 겁니다. 아르테미시아의 아들이 여기 있지 않던가요."
파이퍼는, 아뇨, 여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꽤 큰 비밀을 숨기고 있습니다. 하나의 조직처럼, 하나의 군단처럼. 수뇌부는 조용하리니. 그 안의 진실을 찾아보시지요.
"루치페르는 형님이 돌아오셔서 황제의 자리를 돌려받을 것이라 하였으며, 에벨레이나와 류는 사이러스를 통해 해당 사항을 확인받았습니다. 용제는 모든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였으며, 마법사들도 묵시록 핑계를 대며 이 사실을 감추고 있었지요."
가리고 있는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파이퍼는 흘끔 제 책상에 올려져있는 양피지를 바라봅니다.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파이퍼.
"그래, 다 털어놓겠습니다. 예비자를..정확히는 아르테미시아를 다시 살리기 위해선 조각이 일정 개수가 필요하고, 아빌레라의 존재로 인하여 하나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콰트로는 목숨을 바칠 생각이며, 도세 또한 껍데기와 기사를 위해 죽을 것이지요. 이 두 명은 말리지 않는 게 좋을겝니다. 죄인과 이미 소멸했어야 할 저주에게 있을 최대한의 자비일테니 말입니다."
당신도 연인이 있지 않습니까. 파이퍼는 친절히 웃었습니다. 혼자 살아남는 건 좀 아니지요? 라고 했던가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당신 스승이 여황과 계약해 단 하루 목숨을 보전하였다? 그리하여 당신의 스승이 죄책감으로 완전히 돌아버렸던 적이 있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이 무엇인지 필사적으로 숨겼다?"
나를 지도자로 여기고 있군요? 무게를 지라고 하지 아니하였습니까?
"지긋지긋하군. 그 상황이랑 완벽히 똑같잖아."
파이퍼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플로 사람들은 싹 저런가. 파이퍼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 밝히겠다는 뜻이었지요?
"어차피 창조자께서도 싹 밝히는 것을 고려하고 계셨습니다. 좋습니다. 사실을 밝히도록 하지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전부 시인할터이니, 빌어먹을 누님이 그 죄를 받도록 하는겝니다. -
19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9:50:21야호! 갱신해오! 휴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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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키티 ◆AqXmlOYXRM (778223E+59) 2018. 9. 7. 오전 10:32:29맞아요 휴일은 최고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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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키티 ◆AqXmlOYXRM (778223E+59) 2018. 9. 7. 오전 10:42:54맞다 오늘은 페인의 연인에게 부고를 전하고, ???를 만나고, 스완을 만나 전투를 시작하는 것에서 마무리를 지을 생각입니다!
왜냐면 오늘도 축구를 하거든요. 님들 축구 봅시다. (흐릿) -
19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전 11:08:49얏호 샤롱주 갱신!
페인 애인은 무슨 반응이려나... 물음표는 누구지...?! -
197 이름 없음 (0828325E+5) 2018. 9. 7. 오전 11:10:47샤롱주 어서와오!!!!
물음표는 누구인가...!!! 헉 맞아 그러고보니까 궁금했는대오! 스완전에서 나인이 언급했던 여자와 남자도 플로측 지원군인가오??:3 -
198 키티 ◆AqXmlOYXRM (778223E+59) 2018. 9. 7. 오전 11:11:46네! 플로측 지원군이애오! :3!!!!
지원군은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 스완전때도 세 명이 올 거예요. ;3 -
199 이름 없음 (0828325E+5) 2018. 9. 7. 오전 11:13:25지원군들 짱쎄....(동공지진)
그리고 지원군들 엄청 많아...!!!(동공지진) 스완전...(두근두근) -
200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전 11:16:18지원군들이구나 오예!!(땐쓰)
키티랑 백야주 안녕!;>
지원군 하니... 간이마법진은 다음주나 다다음주쯤 주중에 까야겠다:> -
201 카멜리아주 (4013328E+5) 2018. 9. 7. 오전 11:19:28갱신합니당
-
202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전 11:20:51캬라멜주 안녕!:>
-
203 이름 없음 (0828325E+5) 2018. 9. 7. 오전 11:21:41카멜리아주 어서와오!!!
백야주는 일상 구해오!>:3 오늘은 일상으로 불태우게써!!!(????? -
20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21:5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스완전에서 나인이 언급했던.....어어... 스완전은 지금부터니까 사에전을 말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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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22:30앗 제가 오타를.... 사에를 왜 스완이라고....(흐릿)(의문의 스완1패(?????
슈엘주 어서와오!!! -
20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32:48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일상이라...지금 당장은 일상이 힘들어서...(흐릿) 그리고...사에전의 그 두 명도 지원군이라니. 단 두명이서 타카를 박살내다니. 뭐하는 이들이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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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33:55괜찮아오!>:3 다음도 있는걸요!!!>:3
-
20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01:15앗 뭐좀 쓰느라 뒷북이...
슈엘주 안녕!
>>203 샤롱주랑 돌리지 않겠는가!!>:3 -
20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02:04네네! 선레만 부탁할게요!!! 밥 먹고 올게료!!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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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04:40그럼 전 침착하게 구경을...! 아무튼 여러분들은 몸 안 아프게 정말로 조심하세요...! 주변 사람들은 가슴이 찢어집니다... 무엇보다 아픈 사람도 고생이고...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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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04:56>>209 응, 맛밥하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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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11:10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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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샤론 - 현 영지 숙소 지붕 위 (9408888E+5) 2018. 9. 7. 오후 12:27:20류와의 대화 이후로, 샤론은 언제 가라앉아 있었냐는 듯, 전보다도 밝게 지냈다. 물론, 그레이샤를 설득하는 게 상상 이상의 난제라는 것을 새삼 알았기에 부담감은 늘 따라다녔다.
그러나, 자신의 원수 중 하나를 끝장내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음껏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인해, 마음 속에 맺혀있던 응어리가 떨어져나갔을 뿐더러, 류와의 대화가 끝날 때 목격한 굉장한 장면은, 웃음을 되찾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야, 진짜 굉장했지, 냥유란 씨. 현 영지 숙소의 기와지붕 위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 샤론은, 머릿속을 급습한, 창조자에 의해 벌을 받은 유란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만 풉 하고 뿜고 말았다.
안돼, 이래서는. 그레이샤 씨 설득할 생각을 해야지. 샤론은 그렇게 자신을 타이르며, 지붕 아래를 슬쩍 내려다봤다. 이럴 때 동료들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오늘은 누구 없나. -
214 샤론 - 현 영지 숙소 지붕 위 (9408888E+5) 2018. 9. 7. 오후 12:33:17>>210 고생이 많구나...;ㅅ;(토닥토닥) 동생분 쾌차하시길 바래!(정주행후 많이 뒷북이지만...)
-
215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35:39>>214 아니..뭐..괜찮습니다... 일단은 집에서 필요할때마다 도움을 주는 정도라서....
-
216 백야 - 무중력 스파이럴!!(???) (0828325E+5) 2018. 9. 7. 오후 12:36:49백야는 오늘도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안 좋은 적은 한 번 빼고 아마 없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녀는 숙소 밖으로 뽀르르 나오곤 스트레칭을 쭉쭉 폈다. 팔도 벌리고, 제 자리에서 가볍게 뛰어오르기도 하던 백야는 곧 제자리에 멈춰 서서 날개를 펼쳤다.
"무중력 스파이럴!!!"
밝은 목소리로 외치며, 날갯짓으로 지붕 위까지 거꾸로 날아오르던 백야의 시야에 샤론이 보였다. 그렇기에 백야는 고개를 거꾸로 뒤집고선 까르르 웃은 것이다. 가려져 있던 앞머리도 아래로 내려가버린 탓에 감고 있는 것이 보일 수 있었다.
"샤론!!!!!"
안녕!!! 하며 백야는 밝은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왜 지붕 위에 앉아있는 건지 알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
"샤론이 거꾸로 있어!!"
신기해! 라고 덧붙인 백야는 여전히 까르르 웃고 있었다. 자신이 거꾸로 뒤집혀 있기 때문에 거꾸로 보인다는 것은 모르는 눈치였다. -
21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37:04어서 오세요! 백야주!
-
218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37:59다녀와서 재갱이애오!!
그리고 슈엘주....(토닥토닥) 동생 분도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8888
그래도 옆에서 이것저것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인걸요...88(토닥토닥 -
219 샤론 - 현 영지 숙소 지붕 위 (9408888E+5) 2018. 9. 7. 오후 12:38:31>>215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백야주 어서와! -
220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12:46:19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요즘 왜이리 상태가 안 좋지..라고 생각했는데 환절기 직빵으로 감기기운이 무척이나 몸을 맴도는 기분..
-
22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47:02어서 오세요! 리힌주!!
-
222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48:36"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슈엘 크레프트:...내키면 생각해보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분위기를 풀 마음은 딱히 없어.
"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슈엘 크레프트: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너의 자유야. 믿고 싶으면 그렇게 믿어. 하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아. 그럴 시간에 앞으로 보는 것이 좋아.
"내 목숨을 구해 줘. 부탁이다."
슈엘 크레프트:...그렇다면 너는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지? 기브 엔 테이크. 모르진 않겠지? -
22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49:17리힌주 어서오세요!!
슈엘은 슈엘슈엘 하군요...(???? -
224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50:47강백야의 TMI: 사랑을 받기보다 주기를 좋아함.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 백야 그 자체인데요..?(동공지진) -
225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51:55때 마침, 무중력 스파이럴을 외치는 해맑은 목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바로 백야가 밖에 나왔다는 걸 인지하고 주위를 살펴보던 샤론은, 백야가 거꾸로 공중에 뜬 채 자신을 부르는 것을 보고, 다시 가볍게 빵 터져야 했다.
"아하하, 거꾸로 있는 쪽은 백야같은데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백야."
그녀와는 꽤 간만에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샤론은, 앞머리가 중력에 따라 아래로 내려가서는, 늘 가려져있던 백야의 옆얼굴이 보이자, 무심코 그녀의 한쪽 눈에 시선을 주었다. 한쪽 눈이 감겨있네...
샤론은 옆을 더듬어, 현 영지의 구멍가게 로고가 박힌 비닐봉지를 들고 백야를 향해,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과자하고 음료수 있는데 같이 먹을래요?"
마침 백야에게도 알려줄 이야기가 있었고, 겸사 그레이샤의 일에 대해 조언을 구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떠올렸다. 물론 그 사이에 카멜리아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꺼내면 어떤 반응일까, 하는 짓궂은 심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
226 백야가 거꾸로야!? - 안녕! 샤로롱!! (0828325E+5) 2018. 9. 7. 오후 12:55:36"백야가 거꾸로였어?!"
백야 몰랐어! 라고 놀란 표정을 짓던 백야는 곧바로 몸을 똑바로 자세로 잡았다. 샤론이 제대로 보이는 것이 신기한 듯 그녀는 연신 까르르 웃었다.
"!! 백야 먹을래!!!!"
홍차도 좋았지만 음료수와 과자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백야가 눈을 빛내면서 샤론의 옆에 앉았다. 지붕에서 내려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백야는 아래를 가만히 내려다 봤다.
"모든 게 다 작네!"
그야, 위에서 내려다보면 다 작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법이다, 백야야. -
227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56:50리힌주 안녕!
나도 진단을...
샤론의 TMI: 구급차에 타본 적 있음.
#자캐의_TMI_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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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롱: (그랬던가)(기억 흐릿)
샤론 클라인의 TMI: 사랑을 주기보다 받기를 좋아함.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샤롱: 주는 것도 받는거만큼 좋아하는데...(흐-릿) -
228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57:01슈엘이 슈엘슈엘하다니...! 백야가 백야백야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슈엘 크레프트의 TMI: 자꾸 모기에게 발바닥을 물림.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슈엘:....아니야!! 안 출거야! -
229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12:58:10리힌의 TMI: 악몽을 자주 꿈.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다들 안녕하세요- 악몽이라. 이건 리힌주에게 어울릴지도..? -
230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58:30신메뉴 <강백야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5800원
반응: 인기
손님 「이거만 먹고 살 수도 있어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75deecd2639971ebe1f1a641a0c1ccdcc1b3abd5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백야 프라푸치노가 매우 달겠다는 것만은 알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1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58:51>>222 슈엘슈엘하구만!(의문의 동조) 단호박이 느껴지는 답변들이다!
>>224 빼갸는 사랑이 많은 빼갸구나!;>(끄덕) -
232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59:42샤론 구급차에...(흐릿) 슈엘 모기... 모기춤...(?????
는 리힌주.....888888888888 -
233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01:03>>229 저런저런...(토닥토닥)
>>230 백야 프라푸치노 대 호평이구나!!>:3 -
23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01:06모두의 정보를 바라보며 팝그작팝그작...! 팝콘 맛이 좋군요..!
-
235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01:58>>228 이거슨 모기춤각...!
-
236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02:46백야는 사랑이 많지요!!!
백야 프라푸치노 인기 많슘다!!(???) 패션후르츠에다 딸기시럽까지.!!!(??? -
237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14:42"여기, 마음껏 먹어요."
샤론은 봉지를 풀고, 과자 봉지를 까서 자신과 백야 사이에 둔 뒤, 음료수 캔을 백야에게 하나 건네주고는, 제 몫의 캔을 따서 기분 좋게 들이켰다.
"그러게요, 그래도 날고 있을 때보다는 그나마 크게 보이는 것도 같고요."
그래도 작아보이는 건 마찬가지네요, 라면서 웃은 샤론은, 조금 전 떠올렸던, 마침 백야에게 이야기해둬야 할 것을 상기하면서고, 한 편으로는 그간 백야가 어떻게 지냈는지 내심 궁금했다.
그녀에게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만 그 외에는 몰랐으니꺼, 과자를 집어 입으로 가져가서는, 와삭 씹어 삼킨 뒤, 입을 열어, 가볍게 물었다.
"그동안에 별일은 없었어요?"
우리 이야기한 지 꽤 됐으니까요, 라고 덧붙이면서 백야에게 안부를 물은 샤론은, 가만히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
238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4:48슈엘주는 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
239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1:15:17신메뉴 <리힌 키갈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5800원
반응: 대박
손님 「이거 없음 밥도 안 먹죠」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a355f894eb54cbc4ffc0b0b736d3802dda7c7288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리힌주: 맛이 상상이 안 가..? 일단 맛이 없어 보이지는 않기는 한데.. 아니 손님씨. 이거 없으면 밥을 안 먹는다니. 이상해! -
240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15:29다녀와 슈엘주!
-
241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1:15:43다녀오세요 슈엘주. 저는 음.. 샤워 하고 나서 몸을 좀 풀어야겠네요.
-
242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0:00>>239 오오 맛나겠다(취저)
신메뉴 <샤론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5800원
반응: 대호평
손님 「아 진짜 맛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2ca52f728c3cfd355b56260faee116d891ff3dcc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샤롱: ...아니, 애써 영혼없이 맛있어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건 그렇고 얼음 왜케 많은 건데..... -
243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20:22리힌주도 다녀와!
-
24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8:55신메뉴 <슈엘 크레프트 프라푸치노> 출시!
가격: 5100원
반응: 미묘
손님 「이게 왜 안팔릴까요?」
https://kr.shindanmaker.com/chart/789481-e19653afba297da5523c70f6ff605209c06f6bb3
#프라푸치노가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89481
그야 포도밖에 없으니까...(흐릿) 아무튼 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245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33:38슈엘주 어서와! 굉장히 각양각색 포도들이...!(신기)
미야자키 하야오 캐릭터 테슷흐! 맘에 드는 결과가 나왔다. (흡족)
https://www.arealme.com/which-miyazaki-character-are-you/ko/
산
《모노노케 히메》
아시타카를 좋아해. 하지만 인간은 용서할수 없어.
얼굴에는 마스크, 몸에는 늑대가죽, 손에는 긴 창. 숲 속에 버려져 들개의 신 모로의 손에서 자란다. 인간에 대한 원한을 품은채 들개들과 함께 시시가미의 숲을 지킨다. 숲을 파괴하는 인간들을 죽이고 그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생명의 은인 아시타카와 함께 시시가미를 돕기도 하지만 결국 생기를 되찾은 시시가미의 숲에서 이별한다.
당신은 산과 비슷합니다. 전사다운 용기와 충성심, 그리고 굴복치 않는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을 지녔습니다. 이런 반면 당신의 솔직한 성격과 단순한 마음은 갓난아기와도 같군요. 당신의 맑은 눈동자 속에는 이 세상을 받아들일 낭만이 있습니다. -
246 백야 일 많았어!! - 과자다 과자!! 샤론 (0828325E+5) 2018. 9. 7. 오후 1:35:48"고맙구먼유~"
음료수 캔을 받아든 백야는 신난 듯 음료수를 한 모금 들이켰다.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 눈초리였다.
"맞아!!! 큰데 작아! 신기해!!"
백야는 신기해! 하며 까르르 웃던 백야의 고개가 순간 비뚝, 기울어졌다. 그 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려는 것 같았다.
"백야 이제 흡혈 가능해!!! 백야 엄ㅡ청 강해졌어!! 이제 피도 낼 수 있어! 조종도 가능해!!! 그리고ㅡ"
카멜리아에 대한 것이 떠올랐는지, 백야는 말하다가 순간 행동을 멈췄다. 그리곤 얼굴이 완전 새빨개졌다. 머리도 빨갛고 얼굴도 빨갛다. 백야의 고개가 푹 수그려지면, 그녀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작게 덧붙였다.
"백야 일 많았어..!"
쑥스러웠던 모양이다. 아마도. -
247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36:45슈엘주 리힌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슈엘주 어서오세요!!
-
248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1:41:31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아 맛있는 냄새 흘러들어와..
저도 점심 먹어야겠네요. -
24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42:35《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극히 평범하고 연약한 소녀. 낯설고 험난한 곳에 홀로 버려져 그 작은 몸으로 유바바 온천장의 가장 힘들고 가장 더러운 일을 하게 된다. 신들의 세계에 생활하면서 인간 세상의 온갖 더럽고 추악한 면을 다 보지만 끝까지 자신의 이름과 부모를 구해야한다는 책임을 잊지 않았다. 착하고 용감하며 부지런한 그녀는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소녀이다.
당신은 치히로와 아주 비슷합니다. 착하고 단순하며 용감하고 강합니다. 은혜를 갚을 줄 알며 꾸밈이 없는 당신은 아주 매력적이군요!
백야주도 해봤다고 합니다!!>:3 단순... 단순....(정곡이라 할 말이 없음) -
25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42:39다녀오세요!! 리힌주!!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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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44:31리힌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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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47:46리힌 프라푸치노 엄청 달달할 것 같네요!!! 샤론은... 얼음 양이...!!! 슈엘은.... 포도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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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56:09"그러고보니 백야, 지난번에 사에의 목을 물어서 제압했었죠. 뱀파이어로서의 종특이 각성했나보네요. 축하해요."
샤론은 사에 전에서의 그녀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고, 엄지손가락을 척 세워보였다. 카운티아 씨도 그렇고, 백야도 그렇고... 각자 종족의 특성을 깨우치고 있구나.
새삼 자기네 종족이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던 샤론은, 얼굴이 새빨개지는 백야를 보며, 만면에 흐뭇한 미소를 띠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요, 백야가 얼굴이랑 머리색이 똑같아진 이유도요. 요 전에 카멜리아 씨랑도 만났거든요."
그때 카멜리아 씨 반응도 귀여웠는데, 둘이 있으면 두배로 귀엽겠군. 아주 좋아. 샤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요즘들어 레지스탕스에 달달한 바람이 불고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백야를 놀려보던 샤론은, 이내 씩 웃으며 덧붙였다.
"그리고, 카멜리아 씨하고 만났을 때 신드롬에도 들어갔죠! 그런 의미에서, 신드롬 동료로서도 잘 부탁해요, 백야." -
254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1:56:33리힌주 맛밥하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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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2:03:58으아아 운도 시간이 다가온다...!!! 킵 부탁드려도 됢까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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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2:06:46>>255 응응 킵하자! 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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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2:12:13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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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2:36:56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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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후 3:05:35으어어어 갱신! 두둥!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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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카운티아주 (6316802E+6) 2018. 9. 7. 오후 3:06:52갱신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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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후 3:12:56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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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카운티아주 (6316802E+6) 2018. 9. 7. 오후 3:17:4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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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후 3:27:21으음... 시므시므... 독백? 일상? 가챠? 진단? 뭘할까나!
.dice 1 4. = 3
1.독백
2. 가챠
3. 진단
4.유튭 -
26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3:28:33어서 오세요! 알파주와 카운티아주!! 일단 슈엘주는 잠시 일을 보러 나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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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후 3:31:58다녀오세요! 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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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알파/오메가 (6583502E+5) 2018. 9. 7. 오후 3:34:44알파 제피리움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모든 일은 나로부터 비롯되었다. 잘못된 환상에서 깨고싶지 않아서.
#당신을위한연극뮤지컬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715944
오메가 우누스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네가 날 구원하겠다는 거야? 난 아직 제대로 파멸하지도 않았는데.
#당신을위한연극뮤지컬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715944
읭....? -
267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3:41:48카운티아주 알파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266 작두... 입니까?! -
26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3:43:41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TMI: 연락처 이름에 이모티콘을 붙임.
#자캐의_TMI_진단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진단과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사퍄라면 가끔 그럴지도... -
26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3:44:51>>266 뭐죠 이거 작두각인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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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3:48:19사파야주 안녕!;>
>>268 그거 커엽겠는걸!;>(흐-뭇) -
271 타니스주 (1379039E+5) 2018. 9. 7. 오후 3:49:07핰... 갱신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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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3:49:27다들 어서오세요! 잠깐 정리하다 보니 반응이..
-
273 백야주 (5116197E+5) 2018. 9. 7. 오후 3:51:11날 집에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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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3:52:55타니스주 백야주 어서와요! 아닛 다들 힘내시길...(토닥토닥)
>>272 그럴 수도 있죠...(토닥) -
27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3:55:23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님과 어울리는 연뮤 대사/가사는 그래, 나는 불행하기에 악하다. 악하기에 복수를 원해.
#당신을위한연극뮤지컬가사대사
https://kr.shindanmaker.com/715944
사퍄 : ....뭐죠 이게. (대사집을 내려놓으며)
...아무래도 이 진단은 진단이 진단이라(?) 앵슷한 과거사가 있는 캐릭터들에게 더 잘 맞는 걸까요. -
27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07:26
타니스주 백야주 어서와!
>>275 아무래도 무거운 거 위주로 나오긴 하더라...;>
이런 띵곡도 건지긴 했지만!(나오자마자 테마곡으로 해버렸음) -
277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4:08:55백야주...(토닥)
저 진단.. 음. 괜찮긴 하더라고요. 일일히 찾아보기 귀찮았을 뿐.. -
278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4:09:17타니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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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10:47>>276 ...음, 영상 앞부분을 신경쓰면 지는 거겠죠...?
그래도 어쨌든 배우분 연기가 굉장한 것 같아요...곡도 좋고요! -
280 타니스주 (1379039E+5) 2018. 9. 7. 오후 4:12:1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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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31:15>>279 핫 맞다(꺄악) 그럼그럼 신경쓰면 지는 거지!
가사도 가사고 노래도 노래지만 울먹이면서 안정적으로 부르는 부분도 좋았지...;>(끄덕) -
282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4:32:14다녀왔습니다! 금방... 금방 답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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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33:24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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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33:26>>281 그렇군요!
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토닥토닥) -
28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4:34:52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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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해련 - 파이퍼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4:40:041황자가 돌아올 거라는 파이퍼의 말을 듣고 너는 힘없이 미소지었다.
확인까지 받았다니 더 할 말은 없었다, 문제는 그 다음에 파이퍼가 한 말들이었지, 용제도, 마법사들도 전부 알고 있었으면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그들에게도 가서 따져야 하나? 너는 한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쓸어넘긴다.
" 피코크가 목숨을 끊는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그를 따라 백설공주 역시... "
죽음은 안타까운 것이다.
불멸하는 존재가 아니기에 언젠가는 찾아오는 것이고, 그렇기에 아름답기도 하다, 너는 잠시 파이퍼의 말에 무언가 생각하듯 입을 다물었다.
" 한 가지, 백설공주가 죽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백설공주는 저주로 생겨난 존재, 백설공주가 소멸한다면 자연히 저주 역시 소멸할 테고... 아마 아르테미시아 님은 저주를 끝낼 생각이 없으셨던 게 아닐지요. "
이제 와서는 큰 의미가 없는 일이지만.
너는 웃으면서, 이미 나인과의 대화에서 알아낸 사실들이 다시금 파이퍼에게 돌아오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나인에게서 듣지 못했더라면 이 사실을 언제나 알 수 있었을까.
" 시인하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황자님, 저희는 진실을 원합니다, 우리가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진실을. "
" 모든 것을 준비할 각오를 위한 진실을. "
물론 숨겨온 것이 잘못이라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는 그를 나무랄 생각은 없었다, 그저 그가 진실을 모두에게 이야기할 마음이 있는지 알고 싶었을 뿐이니까.
그러다가 너는 파이퍼에게서 조건이 있다는 말이 들려오자 무슨 조건이냐는 듯 눈썹을 띄웠다.
그리고 그 조건이란 것은.
" 하...하하하.. "
꽤나.
그는 언제부터 저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 너는 빠르게 고갤 돌리고 헛기침을 했다.
" 이런 무례를, 악감정은 없었음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제가 황자님을 뵈러 온 이유가 그것이었기에. "
너는 잠시 입을 다물고 곰곰히 생각하는 듯 하다가 파이퍼를 쳐다보았다.
눈꺼풀에 힘을 주고, 천천히 들어올린다.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네 눈 안에는 장미가 있었다, 꽃잎이 거의 떨어져 장미라고 여기기 힘들 정도였으나.
그것은 장미였다.
" 물론입니다, 이 한 몸 바쳐 반드시 그리하겠습니다. " -
287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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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43:14해련주 어서와요!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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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4:44:48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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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46:02해련주 어서와! 눈 뜨면 안에 장미꽃이 있었구나...!
샤롱: (제대로 못봄)(언젠가 보고싶다)
해련이는 소스케인가...!! 어울린다;>!(끄덕끄덕) -
291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4:49:18다들 반갑습니다!
>>290 아앗 꽃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요...잎도 얼마 없고, 아무튼 많이 아픈 장미입니다(?) -
292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51:12>>291 해련이 죽는 거 아니죠...? (뜬금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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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4:52:19>>292 아 그건 아닙니다ㅋㅋ!
그냥 원래부터 저렇게 생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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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52:24>>291 그거 사망플래그거나 하면 울겠습니다...?(핵- 심각)(아픈 건 나인쟝과 독대 이후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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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53:04아 사망 플래그는 아니구나(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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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54:56네, 그렇다니 다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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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4:57:21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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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4:58:21안녕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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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4:58:29굉장히 걱정받고 있어...!(감동
저 장미는 비설이니까 말이죠! 풀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슈엘주는 어서오세요! -
300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4:59:55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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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동료!!! 빼갸 - 와아아 샤롱 (0828325E+5) 2018. 9. 7. 오후 5:01:20"백야 이제 엄ㅡ청 강해!!!"
마치 자랑하듯 상체를 쭉 편 백야는 이윽고 다시 까르륵 웃었다.
"그, 그렇지만ㅡ 백야 엄청 부끄러워! 다 좋지만 카멜리아는 특별하게 좋은 거야!"
동료들과 친구들의 좋아는 LIKE였다면, 카멜리아는 LOVE니까 다른 것은 분명했다. 그녀는 같은 레지스탕스 동료들이 "좋아?"하고 물으면 "좋아!!"라고 대답하곤 했으니, 크게 상관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샤롱도 같이 하는 거야??? 와아아!!! 거기서도 또 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겠다!!!"
샤론이 같이 신드롬에 들어왔다는 말에, 친구가 신드롬에서도 같이 활동할 것이라는 게 신난 건지 백야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꽃밭으로 가득하다. 언제나 그랬듯.
"샤론은 요즘 어땠어??"
문득, 백야가 생각났다는 듯 샤론에게 물었다. -
302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01:58야호!!! 빼갸주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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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02:18다들 안녕하세요!! 음..음...그러니까 해련이가 사망플러그가 있다고요? (아님) 물론 아닌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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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샤론 - 백야 (9408888E+5) 2018. 9. 7. 오후 5:03:12>>299 그야 해련이는 샤롱한테도 샤롱주한테도 매우 엄청 많이 소중하니까!!>:3
그러고보니 아르네 때 다시 살아나면서 비설 오픈! 이랬었지. 풀릴 때가 기대되는걸!:> -
30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5:04:52어서와요 백야주!
마치 폐인같은 모습.. 자괴감 만땅.. 내일 나가니까..(내일 비오면 망함) -
306 알파주 (6583502E+5) 2018. 9. 7. 오후 5:04:57냥냠 다시갱신이지만 오늘이벤트 참가못하는 알파주에요오... 싫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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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05:05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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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05:10빼갸주 어서와! (답레를 이으러 두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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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05:14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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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05:24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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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05:32앗 알파주도 어서오시고 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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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06:03알파주도 안녕!
>>305 >>306 저런저런... -
31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07:42내일... 그러고보니 내일 저도 출근이네요....(흐릿)
심지어 처음 보는 분과 단 둘이서 같이.... 잘 할 수 있을까..(같은 동료직원에게 낯가림) -
31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12:39아닛 다들 힘내시길....(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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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5:14:55다들 어서와요..
오늘 무척이나 흐려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
31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18:12빼갸주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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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세에레주 (0517972E+5) 2018. 9. 7. 오후 5:19:24갱신이에여...
오늘... 참가... 못할 거 같아요....(우럭따) -
31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20:13세에레주도 어서오시고 힘내시길...(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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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24:25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320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25:12세에레주 어서와요!! 히, 힘내오...!!!
방금 발견한 건데.. 내일 가져갈 기기.... 어제 출근했던 곳(완전 다른 곳)에 두고 온 것 같습...니다... 거기 오늘 휴무던데...(흐릿) -
32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26:20아앗...아아아앗...백야주.....;w; (토닥토닥)
-
322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29:44"잘 됐네요,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엄청 강해진 백야의 활약!"
샤론은 잘됐다는 듯이 씩 웃으며 눈을 빛냈다. 다들 점점 강해지는구나. 좋아, 나도 분발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마지막에 마지막, 여황을 칠 때엔 최고 컨디션에 강해질 수 있을 만큼 강해져놔야 할테니까. 그레이샤 씨도 설득해야 하고. 아이고, 바빠라.
부끄러워하는 백야를 보며, 샤론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듯(?) 흐뭇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특별하게 좋다, 라. 제대로 러브러브하고 있구나, 백야도.
"알아요, 알아. 어떤 느낌인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나도 해련이랑 사귀고 있거든요."
소곤소곤 말하고는 같은 처지(?)끼리 부끄러워할 것 없다고 말하며, 샤론은 시원스레 웃어보였다. 자신의 가입 소식에 기뻐하는 백야의 반응에, 샤론 역시 웃으며 말했다.
"네, 혁명 끝나고 평민 라이프를 보낼 생각으로 가득했다가 요즘 들어 고민되기 시작했는데, 카멜리아 씨가 마침 큰 뜻을 세워주셔서 다행이지 뭐예요."
마굴이 사람 사는 데 되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법. 그것도 함께하면 즐거운 동료들과 함께라면 괜찮겠지. 자신은 요즘 어땠냐고 물어오자, 샤론은 슬슬 이야기를 꺼내야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하고, 목을 큼큼 가다듬었다.
"심각한 일이 하나, 그리고 배꼽빠지는 일이 하나 있었어요. 어떻게 된 일이냐면..."
샤론은 백야에게, 아르네 영지에서 창조자와 해련, 자신 셋이서 신살의 벌을 막을 방법을 의논(?) 했다가 봉인으로 무력화 시켜서 조종하여 자살 시키는 방법이 나왔던 것, 이 세상에 봉인술사가 단 한명 남았으며, 하필 그 사람이 레피아에게 원수를 진 그레이샤 괴베른이라는 전대 대악마의 딸인 것,
그리고 류에게 그레이샤와 그 주변인물들, 그리고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들은 것들을 털어놓았다. (후자의 이야기는 situplay>1535810393>556 situplay>1535810393>607 situplay>1535810393>621 여기에)
"...이케르님께서 오시면 희망이 생길 것 같지만, 오지 못하실 때를 대비해야 할 것 같긴 해서 말이에요. 어찌 되었든, 우리나라를 넘어 다른 나라들까지 구한 우리들이 벌을 받게 되는 건 불합리하니까요."
샤론은 긴 이야기를 마치고, 음료수를 꿀꺽꿀꺽 들이킨 뒤, 조금 면목없다는 듯이, 백야를 바라보곤 말했다.
"그...래서, 백야가 보기엔 설득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이 그레이샤라는 분." -
323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30:28세-레주 어서오고 힘내...!!
>>320 아앗 저런..... -
324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31:28방금 어제 같이 출근했던 상사 분께 통화를 했는데 다른 분이 가져오시기로 한대요 와아아 살았다....(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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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5:32:15어서와요 세에레주!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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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32:43<<324 헉 다행이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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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34:10아 나메 바꾸는거 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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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34:55>>320 앗 세상에...(흐릿)
>>324 해결된 건가요?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
32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36:17PC 크롬이 업뎃하더니 인터페이스를 갈아엎었네요, 으으 위화감....
아니 카톡도 그러더니만...(동공지진) -
330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38:01순백색 도배 무엇....도화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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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39:05아앗 사파이어주도...(토닥토닥)
저도 바뀐 크롬에 적응 못하고 있어오... 내... 내가 쓰던 크롬을 돌려줘..(흐릿) -
332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39:38누가 크롬에 표백제를 들이부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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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39:42아닛 백야주도요...? 파이팅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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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40:38>>332 받고
누가 카톡에도 표백제를 들이부었는가...
요즘 개발자들 사이에서 순백색이 유행하기라도 하는 걸까요... -
33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43:33그리고 이 와중에 새탭 열면 뜨던 자주 이용하는 페이지 목록도 같이 날아갔네요...(얼감)(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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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43:50세에상에... 사파이어주....(동지애)
맞워오... 이렇게 되면 카톡 테마를 깐 이유가 없어지잖아.. 내 카톡 돌려놔...(흐려진다)
어쩌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 순백색이 유행하는 건지도 몰라요... 개발자 분들이나 디자이너 분들은 위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하니...(흐려진다) -
337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5:43:58다행이예요 백야주!
으음.. 잘은 모르겠네요..? -
338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44:10>>335 (매우 공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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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46:02>>336 아...그럴지도 모르겠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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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46:29그으것이... 컴퓨터 크롬이 디자인이 바뀌었어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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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47:53>>338 아닛 백야주도 날리셨습니까...아 하필 오늘...이럼 솜노트 들어가기가...
백야주도 힘내시길...(맞토닥토닥) -
342 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 - 샤로로롱 화이팅!! (0828325E+5) 2018. 9. 7. 오후 5:48:23"진짜??? 와아아!!! 샤론도 있구나!!!"
그녀는 해련과 대화를 나눠 본 적은 없지만, 본 적은 있었기에 알고는 있었다. 백야가 환히 웃으면서 말했다. 사귀는 사이 동지라서 기쁜 모양이었다.
"카멜리아 최고야!! 백야는 끝나면 뭐 할지도 몰랐는데 카멜리아가 같이 하자고 했어!!"
무언가가 많이 생략되었다만, 백야는 늘 그랬듯 방방 뛰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샤론의 말에 행동을 멈추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봉인을 하면 다들 벌을 안 받는 거야?"
여전히 방긋 웃으며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해하지 못했냐, 이해했냐를 따지자면... 백야 스스로도 알 수는 없었다.
"어떻게든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백야는 어려운 거 잘 모르지만, 그레이샤 라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이 하라고 하면 그 사람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온 것은 평소대로의 방방 뛰는 톤이 아닌 어딘가 차분한 목소리 톤이었다만, 그것은 제쳐두자. 광인의 행동은 알기 어려운 법이다. 특히, 백야는 종잡을 수 없지 않는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거야. 진심은 통한댔어!!" -
34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49:23백야가 큰 도움이 못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흐리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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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49:45>>337 >>340
받고 카톡도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새하얗게....위화감 쩔어요...(흐으릿) -
345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5:51:18저녁 먹고 오겠ㅅ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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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52:19>>343 도움이 안되긴!
샤롱: 기 이케르님 제라도 지내도록 합시다, (야)
카톡 좀전에 봤는데 진짜 리얼 표백됐더라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늘 무슨 표백제의 날인가ㄷㄷㄷㄷㄷㄷㄷㄷ -
347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52:32다녀와 빼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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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52:47카톡 PC버전은 차이가 없는데 안드로이드OS 버전이...
전 무채색보단 유채색이 좋지 말입니다... -
34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53:23하여튼 백야주 다녀오세요!
>>346 그러게요.... -
350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5:53:42다녀와요 백야주!
ㄷㄷㄷ... 요즘 카톡 쓸 일이 없어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흐려짐) -
351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5:53:57하얀색 은근 눈아프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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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54:57(나...나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건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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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5:55:13아무튼 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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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55:33>>351 그러게 말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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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5:58:39크롬 카톡 나한테 오ㅐ그래 (쓰러짐)
내 눈.. -
356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58:56>>352
카톡 말씀하시는 거면 안드로이드 OS 기준 8.0.0에...
크롬 말씀하시는 거면 윈도우 32비트 기준 버전 69.0.3497.81에 표백제가 투하되었지 말입니다... -
357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5:59:26>>355 아니 맙소사 키티도...(동공지진)(토닥토닥)
어서오세요...!ㅠㅠ -
358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6:00:16아 맙소사 진짜 표백제를 들이부었어요...애들이 새하얘..겨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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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03:25맙소사...
어서와요 키티! -
360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04:26아앗 키티 어서와...!!
하얗다고 시원해보이진 않은데 말이지...;>(마이아이) -
36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06:12그리고 저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업데이트를 했고...(흐릿) 으아아아!! 표백제 누가 뿌렸어! 누가 디자인한거냐...! (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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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06:27(죽을맛
갱신합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밖에 있었더니 죽을맛이네요. -
363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07:2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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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09:21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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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11:08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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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11:39아닛 이젠 샤론주와 슈엘주도...(동공지진)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367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11:44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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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12:38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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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12:56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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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13:09사파이어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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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6:13:46다들 다녀오세요! 7시까지 출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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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16:44다녀오세요-
조금 천천히일지 모르지만.. 체크합니다. -
37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18:43갸아아 다녀왔읍ㄴ디ㅏ!! 그리고 체크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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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6:19:56갱신합니다! 체크도!
그리고 키티! 답레는 >>286에 써뒀습니다! -
375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19:57음..음...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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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20:40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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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21:32"그렇게 됐어요, 흑랑 영지 때 이후니끼 꽤 됐는데도 아직도 실감이 안 나긴 하지만..."
거절당할 때의 메뉴얼은 착실히 세워놨지만 다른 경우의 메뉴얼은 만들지도 않아서 여러모로 패닉이었지. 라고 회상하던 샤론은, 신경쓰이는 사항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곧 넣어두었다.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
"그러네요. ...네, 봉인을 시켜서 무력화한 다음에 닉스의 마법으로 스스로 죽게 하면, 신살은 여황 혼자 하는 격이니까요."
봉인술사라도 좀 협조적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샤론은 백야의 의견을 경청했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더 높은 사람. 짐작가는 바가 있었다.
이케르는 무력적으로도 그레이샤를 누를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맨 입으로 그레이샤에게 도와달랄 생각은 없었다. 아마 가까운 사람들의 걱정을 사게 될 것 같았지만...
"이케르 씨는 그레이샤 씨의 짝사랑 상대기도 하지만 무력적으로도 우위라는 것 같으니, 가능성이 있네요. 닉스만의 일이 아닌, 플로와도 관계가 있는 일임을 어필해볼 수도 있겠고..."
이렇게 된 거, 만일 류 씨의 부탁으로 힘들 경우, 이케르님께 내 쪽에서도 직접 부탁을 드려보는 수도 있겠어. 시간을 맞춰놓거나.
"네, 의외로 진심이 통하는 상대일 수도 있으니까요. ...상담해줘서 고마워요, 백야."
덕분에 좀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렇게 말하며, 샤론은 싱긋 웃어보였다.
"아, 그리고 배꼽빠지는 일에 대한 건데요..."
샤론은 살짝 목소리를 낮추면서 주위를 둘러보았고, 이윽고 소근거리며 말했다.
"잠깐, 귀좀 빌려줄래요?" -
37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22:02사파야주 다녀오고 다들 어서와!
샤롱 쳌크! -
37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23:45그으리고...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릴게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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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카운티아주 (6485537E+5) 2018. 9. 7. 오후 6:27:15(그ㄱ 기상
체크! -
381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28:02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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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30:09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비가 후둑후둑.. 무척이나 많이 오고 내일은 맑다면..이려나요.. -
383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30:15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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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31:24아아앗 리힌주가 계시는 곳은 비가 내리는군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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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6:32:12다들 어서오세요! 아앗..비가 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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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32:19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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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타니스주 (0219969E+5) 2018. 9. 7. 오후 6:32:41갱신...인데 체크는 못하고 피곤해서 일단은 관전만 할게요오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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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32:45카운티아주 어서와!
>>379 오케!! -
38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33:50타니스주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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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39:11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저...저런.... 푹 쉬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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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6:42:32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밥좀 먹고 오겠습니다! -
392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43:11다들 어서오세요! 네. 여기는 묘하더니 비가 오네요. 지금은 잦아들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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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44:23갱신과 함께 체크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타니스주는 푹 쉬시고 해련주 다녀오세요! -
39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44:27다녀오세요!! 해련주!! 그리고...리힌주가 계시는 곳은 비가 내리는군요... 여긴 오늘 계속 맑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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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45:12비...는 모르겠는데 뭔가 서늘해진 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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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6:45:22해련주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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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45:37타니스주 푹 쉬고 해련주 다녀와! 그리고 사파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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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46:31해련주는 다녀오세요. 타니스주는 푹 쉬시고요
사파이어주는 안녕하세요! -
39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47:26해련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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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48:03아무래도 날씨가 상당히 많이 서늘해졌지요. 한여름의 더위가 마치 거짓말같아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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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50:10그러게요...
그리고 벌써부터 겨울이 걱정이네요...(흐릿 -
402 휴주 (6687653E+5) 2018. 9. 7. 오후 6:54:53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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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55:05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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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6:55:23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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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6:56:40어서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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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6:56:48슈엘주는 밥을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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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6:56:49이번에 10월 말부터 한파 온다는 말이 있던데...(흐릿)
휴주 어서오세요!! -
40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56:54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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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6:58:08슈엘주 다녀오세요!
>>407
이번 달 중순부터...2개월간 학원 끊었는데....(흐으릿)
어...힘냅시다 모두들... -
410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7:05:23한파...(리힌주는 한파에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리힌주가 밑지방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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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카멜리아주 (8889352E+6) 2018. 9. 7. 오후 7:06:53휴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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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7:08:04휴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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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7:09:03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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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7:12:01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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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7:27:45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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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7:28:06슈엘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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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7:30:37다시 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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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7:30:4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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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7:36:43어서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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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7:38:28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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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7:39:18어후...방금 전까지 속이 더부룩했는데...이제야 내려가니...살 것 같습니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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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7:39:50>>421 아닛...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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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카멜리아주 (8003703E+5) 2018. 9. 7. 오후 7:40:05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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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7:41:15감사합니다..! 사파이어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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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7:42:49아빌레라의 발목은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솜씨가 좋은 의술사인 유란이 아무리 시도를 해도 고칠 수 없었습니다. 어째서인가~ 했더니만. 유란은 쌍욕을 있는대로 내뱉으며(욕마다 냥이 따라 붙었지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트레스 이 새대가리 새끼가 고유결계란 결계는 다 쳤구만 냥!!! 확 날갯죽지를 잘라서 눈알에 박아버리던가 해야지 아무래도 이건..냐아아아아악!!!"
"그만 좀 짜증내요, 아저씨. 냥 때문에 웃겨서 죽을 것 같아요."
아빌레라는 큭큭대며 웃음을 참고 있었고, 유란은 꼬리를 바짝 세우며 하아악 소리를 냈습니다. 다들 브리핑룸에 모이게 되었을때 딱 그 장면을 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파이퍼는 애써 웃음을 참고 있었고, 에벨레이나는 차분하게 그 장면을 바라보며 마음속의 혼파망을 수습하고 있었습니다. 냥이래....절대 안 그럴 사람이 냥이래...
"....일단, 브리핑을 시작하기 전 전달할 사항이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신살에 대한 죄가 있음에 대한 일입니다만.."
파이퍼는 볼을 긁적였습니다.
"원래 그 벌을 제가 당신들의 몫까지 전부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도자는 저의 형이고, 그가 저 대신 황제가 될 겁니다만...뭐, 어떠렵니까. 제 누님이 자살한다면 그녀가 모든 죄를 뒤집어 쓰는 것이니....하.."
"그냥 당신은 입을 닥치고 있으시지요, 냥. 저희의 최종 목표는 여황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자살을 시키는 것입니다. 아니면 자살을 가장한 타살이던갸...이런 빌어먹을, 냐앙."
유란은 표정을 구겼습니다. 피코크와 백설공주는 초연한 표정입니다. 아르네는 저번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나마 체중이 붙기 시작했는지 뼈만 있던 모습보다는 나아졌군요. 아르네는 지금 구운 초콜릿 푸딩을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완 영지로 갈거래. 트레스는 완벽주의자야. 그리고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품위를 추구해서, 거기는 귀족만 살고 있어. 뭐든 빡빡해서 재수없는 동네야, 거기는 신살을 한 녀석이 있으니까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네."
아르네는 푸딩을 한 스푼 떠 입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유란 아저씨한테 검술 빼고 모든 것을 가르침 받은 녀석이고. 총애하다 못해 후계자로 삼은 제자였거든." -
426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7:43:30아아앗 다행이에요 슈엘주88
-
427 휴주 (6687653E+5) 2018. 9. 7. 오후 7:43:46
휴가 노래를 부른다면 이런 노래를... 부를겁니다.
Who cares if one more light goes out
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에서 하나의 불빛이
In the sky of a million stars?
꺼진다 해도 누가 신경 쓸까?
It flickers, flickers.
깜빡이고, 깜빡이는.
Who cares when someone's time runs out
언제 누군가의 시간이 끝난다 해도 누가 신경쓸까
If a moment is all we are?
만약 우리가 모두 한 순간일 뿐이라면?
Or quicker, quicker.
아니면 더 빨라지거나
Who cares if one more light goes out?
누가 하나의 불빛이 꺼진다 해도 신경 쓸까?
Well, I do.
글쎄, 내가 신경쓰지.
-
428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7:45:33>>421 속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야...!!
>>427 아 이노래 좋지...(끄덕끄덕) -
429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7:45:53휴주 어서오세요!!
으윽 졸려와서 잠시 잠 깨고 올게오...88 백야는 '고양이 고양이!' 하고 좋아했다고 합니가...ㅠㅠㅠ -
430 Camelia von Syndrom (8003703E+5) 2018. 9. 7. 오후 7:50:51브리핑 룸에 들어선 카멜리아는 때마침 유란이 냥냥거리는 걸 발견하고 푸흡! 하고 터져나온 웃음보를 손으로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푸흡은 푸흐흐흐가 되었고 푸흐흐흐는 푸하하하가 되었으니. 카멜리아는 꺽꺽대며 겨우 진정하려고 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녀는 깔깔 웃으며 유란의 말을 들었다. 그러나 파이퍼가 신살의 벌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자 웃음은 점차 사그라들더니 끝내 사라져버렸다.
"파이퍼씨가 그 벌을 다 받는다니요? 이게 무슨 소리죠?"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파이퍼가 신살에 대한 벌을 다 받고 인도자인 그의 형이 황제가 되기로 되어있었는데 그 계획이 변경되어서 여황을 자살시키는 걸로 하게 되었단 뜻인가. 카멜리아의 표정이 굳어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냉랭했다.
"요컨데 여황이 자살하도록 해야한다는 거군요."
정신조종이라도 해야하려나. 카멜리아는 곰곰히 방법을 생각해봤으나 지금으로선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대신 그녀는 스완에 대해 집중하기로 했다. 스완은 유란이 총애하던 제자였고 완벽주의자다. 그리고 그곳엔 신살을 저지른 자가 살고 있다. 카멜리아는 입을 열었다.
"신살을 저지른 자요?" -
43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7:52:19>>427 오 가사 좋네요...뭔가 휴 답기도.
백야주 다녀오세요! -
432 리힌주◆/vR5gm5O3. (4822143E+5) 2018. 9. 7. 오후 7:52:54유란이 꼬리를 바짝 세우며 하아악거리는 모습을 보고 눈이 좀 많이 흔들렸을지도 모릅니다. 뭐. 그걸 감추려 하긴 하겠습니다만, 껍데기인 이들에겐 다 보이겠지요. 그래도 흔들릴 만도 한 상황이란 것도 한몫하여-그것이 자신이 못 숨긴 것에 대한 것 때문이기도 하였고- 그냥 지나가는 듯 브리핑을 들으려 합니다.
"그렇군요."
신살의 죄를 생각합니다. 그것을 파이퍼가 받으려 하였으나. 자살을 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신살을 저지른.... 그건 스완..이려나요.."
유란의 후계자였다는 것은.. 스완이 트레스라는 것과 예전의 꿈에서 언뜻 들은 다 할 수 있었다. 라는 것에서 유추해보면 들어맞습니다. 그러고보니 꿈에서 유란을 해하려 한..게 스완을 위시한 쪽이었던가요? 그런 이의 기사에게 전해줄 것도 있고, 스완의 영지에서 해야 할 일도 있..던가요? 혁명 말고. -
433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7:53:48휴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백야주!
앗 나메.. -
434 카운티아 (6485537E+5) 2018. 9. 7. 오후 7:56:06"......."
스완인가요, 잘 아는것이 없는 상대였습니다. 관심도 없고요.
필요 이상의 정보를 알 이유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죽인 상대 아니던가요.
"으음-"
예전에 들었던 말을 상기하며 저는 기지개를 켰습니다. -
435 슈엘 크레프트 (5790315E+5) 2018. 9. 7. 오후 7:58:18"...뭐하는 거야?"
오늘도 찾아온 브리핑 시간. 그는 어김없이 매번 서던 곳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곧 눈앞에 보이는 풍경에 그는 도끼눈을 뜨고 멍하니 유란을 바라보았다. 냥? 냥? 냥?
고양이가 되었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벌칙이라도 받았냐고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그는 곧 브리핑에 집중했다.
이번에 갈 곳은 다름아닌 스완의 영지. 스완이라. 복잡한 마음이 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여황을 자살시켜야한다는 목표까지 확실하게 인지하며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방법이 있나? 여황을 자살시킬 방법이... 그 여황이 자살을 하라고 해서 자살을 할 것 같지는 않다만... 이전보다 더 힘들어졌잖아. ...거기다가 신살이라. 그리고 유란의 후계자."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그는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정보를 정리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보통 힘든 이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 녀석의 능력은 뭐지? ...녀석도 뭔가 특이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만...?" -
43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7:59:10다녀오세요! 백야주!! 그리고...오오...음악...되게 좋은 음악이네요! 뭔가 가사도 휴가 부를법하고...!
-
437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7:59:56트레스라면... 샤론은 아빌레라의 발목을 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다, 유란이 냥냥거리자 그만 입을 막고 웃음을 참았다. 아무리 보아도 180cm나 되는 장신의 남자가 냥냥거리는 모습은 도저히 익숙해지질 않았다.
이어, 파이퍼가 브리핑에 시작하기에 앞서 이야기를 꺼내자, 고개를 끄덕였다. 황자님 쪽은 해련이 손을 써줬구나. 그녀는 파이퍼의 발표와 유란의 츳코미에 이어, 손을 들고 발언했다.
"그래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여황의 자살을 위해서, 플로에 계신 봉인술사 그레이샤 괴베른 씨를 설득하려고 하고 있어요. 봉인해서 무력화시킨 다음, 닉스의 마법으로 자살하게 만드는 계획이에요.
그리고 이걸 쓰면 언제든 부를 수 있는데, 시간 되시는 분은 도와주시면 감사해요. 궁금하시다면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전투 끝나고 물어봐주세요."
곧 브리핑이고.
샤론은 류가 주었던 간이 마법진을 살짝 흔들어보인 뒤 다시 집어넣었다. 이윽고, 브리핑이 시작되었다. 마침 오늘 잡는다는 영주도 트레스라는 말에, 그녀의 얼굴이 살짝 밝아졌다. 황녀님 발목도 곧 고칠 수 있을 지도.
페인의 연인이라는, 온통 검다던 기사에게 말을 전해두는 것을 상기하면서, 샤론은 신살을 저지른 자라는 말에 의아한 듯 눈을 치떴다. 만일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알 수 있을까. 샤론은 아리스에게 질문했다.
"따로 주의해야 할 사항같은 건 있을까?" -
438 사파이어 (4803115E+5) 2018. 9. 7. 오후 8:03:31사파이어는 말끝마다 냥냥거리는 유란의 말을 듣고 눈을 땡그랗게 뜨면서도, 그 내용에 헉, 입을 가립니다. 그러니까...그냥 황녀님의 발목을 망가트리기만 하면 이 쪽에서 금방 다시 고칠 거라는 걸 간파하고, 집요하게 보일 정도로 철저한 방해공작까지 해둔 건가요...역시 지독하군요, 라고 생각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습니다. 언제는 또 안 지독했나 싶습니다만. 유란이 어째서 냥체를 쓰고 있는지는...음, 굳이 물어보지 않는 게 좋을까요.
뒤이어 파이퍼가 무언가 이야기하다가, 유란에 의해 말이 끊깁니다.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없이 이야기를 듣습니다. 결국 샤론에게서 들은 대로 되었네요...
그리고 뒤이어, 아르네의 브리핑이 시작됩니다. 트레스가 스완 영주인가요....
"그런 사람이라면 분명 만만치 않게 강하겠군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손을 들어 거의 언제나 해오던 질문을 던집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더 없습니까?"
아, 그리고...조금 망설이다가 질문을 하나 더 덧붙입니다.
"음, 그리고 주제에서 다소 벗어난 질문입니다만...그 거대한 뱀...야마타노오로치, 였나요.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는 분이 계십니까?" -
439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8:04:11" ...... "
너는 네 스승의 모습을 보지 않았다.
그 모습을 썩 보이고 싶어하시는 것 같지 않았으니.
잠자코 브리핑에 앞서서 파이퍼가 신살의 죄와 그 죄를 여황에게 뒤집어씌울 거라는 이야기를 하자 일단은 고갤 끄덕였다.
" 스완은... 스승님의 숨을 끊은 적이 있었지요, 이시녹스의 세계에서 봤었습니다. "
너는 피코크와 백설공주를 잠시 쳐다봤으나 고갤 돌려 아르네의 브리핑을 듣는다.
스완.
" ...... "
가만히 입을 다물고 너는 서 있었다. -
440 휴주 (6687653E+5) 2018. 9. 7. 오후 8:11:45으읏 전 늦었으니 다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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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8:17:49어어...늦은건가요? 지금부터 바로 참가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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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휴주 (6687653E+5) 2018. 9. 7. 오후 8:18:29지금 따로 할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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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8:19:22>>442 앗 그렇군요...휴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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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8:20:04힘내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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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8:21:11힘내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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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8:24:16아아앗...휴주...화이팅이에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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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8:27:31순간... 졸았..어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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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8:28:02>>447 어서와 백야주! 피곤하면 무리는 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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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8:29:09저...저런...백야주...무리는 하지 마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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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8:29:22백야주 다시 어서오시고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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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8:29:55백야주 어서오시고 너무 무리하진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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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8:30:00어서오세요 백야주.. 무리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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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리라주 (0473022E+5) 2018. 9. 7. 오후 8:47:09(데굴데굴)(풀썩)
이벤트데스까!!!!!(??????) -
454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8:47:49네 이벤트 중이에요!
리라주 어서와요! -
455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8:48:25"솔직히 저딴 걸 황제로 세워두느니 닉스의 멸망을 바라는 게 더욱 좋습니다 냥."
"그래서 당신 나라는 그렇게 미쳐나돌고?"
파이퍼는 유란이 결계로 입을 봉해버리자 말 없이 유란에게 양 손을 올리고 중지를 치켜올렸습니다. 유란은 하얀 꼬리로 파이퍼를 후려쳐야하나, 생각하다가도 한쪽 손으로 엿을 날리며 다른 손으로 마저 발목을 보고 있었지요. 고유 결계도 유란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금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아무리 쉬운 결계라도 시간을 들여서 깨야 하지만 말이죠. 이야, 우리 혁명단 사이가 아주 좋아요. 서로 쌍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거든. 왜냐고요? 방금 파이퍼가 입모양으로 유란에게 험한 말(풀떼기가 어디 샐러드가 되려고 나오셨나?) 을 했고 유란은 그에 대해 네 부모님 안부를 내가 방금 듣고 왔는데, 너무 보고싶으니 어서 따라오라더라. 라고 무시무시한 말을 내뱉었지요.
"주의할 사항이랑 능력이라."
아르네는 그 둘을 흥미진진하게 쳐다보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능력은 필중, 주의할 사항은 유란과 달리 금제가 없기 때문에 일정 시간동안은 그 어떤 능력도 통하지 않을거야. 너희가 자주 쓰는 역행이나, 신을 불러내는 행위나, 장미의 능력이나, 도움을 주는 마법이나....걔가 결계만 펼치면 모든게 다 먹통이 돼."
"방법은 없습니까? 그리고 필중이라뇨?"
파이퍼는 겨우 입을 열었고, 유란은 시선을 도르르륵 굴렸습니다.
"무조건 맞춘다 그 말입니다 냥. 돌 하나를 던져도 심장을 노리면 끝까지 쫓아가서 결계까지 처부숩니다. 가짜 아르네가 가지고 있던 자아를 가진 공과 비슷한 원리지만.."
유란은 냐아악, 소리를 내며 꼬리를 세웠습니다.
"제가 걔한테 침술을 알려주어...서...냥..."
"이야, 바늘 던져서 혈 찍고 난리도 아니겠다."
"그래서 오늘 템페트가 온다고 하지 않았던지요. 또 누가 온다 했더라 냥."
"아이젠 졸업생 두 명."
신살.
"저를 한 번 죽였지요 냥. 신을 죽여 심장을 베어물면 어찌 되는지를 알았습니다."
질문이 없다면 출발합시다. 이미 포탈이 열려있거든요, 열린 포탈 사이로 드문드문 고요한 분수대의 소리와 정중한 인삿말, 그리고 고리타분한 귀족들의 세계가 보이는 듯 싶습니다.
// 25분까지 받습니다! -
45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8:48:48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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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8:51:59어서오세요! 이벤트 중입니다!
어으억 커피..카페인이 필요해... -
458 카운티아 (6485537E+5) 2018. 9. 7. 오후 8:52:23"......"
저는 일단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 적은.. 심각하게 까다로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로치 산책 좀 시켜야겠습니다.
// 어서와요! -
459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8:53:03어서와요. 리라주. 네. 이벤트 중이예요.
-
460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8:53:18리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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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슈엘 크레프트 (5790315E+5) 2018. 9. 7. 오후 8:53:19"...필중에 능력을 무효화시킨다라. 그렇다면 정말로 실력 대 실력으로서의 싸움이 되겠군."
여러모로 보통 힘든 싸움이 아니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파이퍼와 유란의 모습은 애써 무시를 하면서 그는 천천히 머리를 굴렸다. 지금은 플로에 있는 자신의 친구를 떠올리면서 그는 조용히 클락워크를 잡았다. 그리고 그것을 등에서 뽑아내면서 그것을 검의 형태로 바꾸었다. 지금까지 언제나 자신들이 찾아오면 영주들이 어김없이 나타났으니 이번이라고 안 나타난다는 법이 없었다.
그렇다고 한다면...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 것이 없었다. 문제는, 결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인데...
그것은 일단 차후 천천히 생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아직 죽을 수는 없었다. 스완은 처치하겠다고 생각한 이 중 하나였다. 조용히 눈을 감고 그렇게 다시 한번 결심을 하며, 이번 일이 어떻게 잘 끝나면 이후 만나게 될 제타 레오네.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포탈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전에도 온 적이 있지만 여긴 영 내키지 않아. 여러 의미로 말이지."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이전, 이곳에서 가문 하나를 멸족할 때, 자신도 온 적이 있었으니까. -
462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8:55:19리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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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8:58:02"까다로운 능력을 지녔네요."
카멜리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필중이라니... 게다가 어떠한 방법을 써도 먹통이 된다니. 그녀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물리칠 수 있을까? 아니다.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카멜리아는 의지를 굳게 다진다. 자신은 이미 혁명에 참여했으니까 여기서 물러나지 않을 거다. 카멜리아는 스완 영지로 통하는 포탈에 들어선다. -
464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8:58:12두 분 다 진정하시고..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만, 입이 막히고, 입모양을 읽어보다가 고개를 돌리려 합니다. 너도 참. 신경쓰기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필중과 여러가지가 통하지 않는군요."
까다로운 적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침술과 혈과.. 꽤 곤란할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온다는 말에 고민을 조금 하는 듯하는군요.
유란을 죽였다는 말에 어떻게... 라는 말을 할 것 같았지만, 그건 묻지 않아도 될 영역이지 아니합니까. 더 이상 말을 잇지 않고, 조용히 포탈 쪽으로 향합니다. 정중한 인삿말과 고리타분함. 무척이나 익숙한 것이지 아니한가요. -
465 리라주 (0473022E+5) 2018. 9. 7. 오후 9:02:48응응 다들 안녕하세요!! >ㅁ<
키티 혹시 다음턴부터 난입 가능할까요?? -
466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9:03:57넹! 물론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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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사파이어 (4803115E+5) 2018. 9. 7. 오후 9:05:08다른 동료들의 발언을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하던 사파이어는, 파이퍼와 유란이 다소 살벌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어색하게 진땀을 흘립니다. 그러다 아르네의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짓습니다. 스완 영주의 결계 아래에서, 일정 시간동안은 장미의 이능도 마법도 쓸 수 없다니...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단도 정도는 들고 다니기로 한 건 잘 한 것 같지만, 그와 동시에 검술에도 좀 더 신경을 쓸 걸 그랬나 싶어 다소 후회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그의 이능은 무려 필중...
"정말 무시무시한 상대가 아닐 수 없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맞서 싸우기로 했는 것을.
지원군이 또 온다는 듯 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최대한 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장감이 섞여 약간 떨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동료들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포탈을 향해 출발합니다.
//키티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사퍄도 파이팅... -
468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9:06:05서로 찌그락째그락대기 시작한 유란과 파이처를 보며, 샤론은 못말린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그 날 이후로 류 씨랑 루치 씨 급으로 아옹다옹하신단 말이지.
아르네의 대답에, 샤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필중에다가, 일정시간 동안 스킬들 전부 먹통... 죽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 일정시간이 지날 때까지 최대한 버텨야겠군.
그 대신에 오늘 여러명의 지원군이 온다는 희소식이 들려왔고, 포탈이 열렸다. 샤론은 아르네를 포함, 남아있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고는 포탈로 들어섰다.
이윽고, 보이는 것은 숨막힐 정도의 고요와, 그 고요의 답답함을 가중시키는 정중한 인삿말들. 샤론은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기 옷깃을 잡고 부채질을 하곤, 주위를 살폈다.
...빨리 끝내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기 시작했어. -
469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9:06:55키티 힘내고 리라주 어서와!
-
470 백야 - 츄르 먹어? (0828325E+5) 2018. 9. 7. 오후 9:07:39"유란은 츄르 먹어??"
어느새 또 츄르를 손에 쥔 백야가 유란에게 내밀듯 말하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너 아직도 갖고 있었던거야?
"백야도 조심해야겠네!"
필중이 무엇인지 알긴 하는 건지 그녀는 고개를 연신 주억거리며 카멜리아의 옆에 바짝 달라붙어서 포탈을 향해 출발했다. -
47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9:09:20아닛 백얔ㅋㅋㅋㅋ츄릌ㅋㅋㅋㅋ....
-
472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9:10:11유란: 제가 츄르를 먹을 것 같습ㄴ...
나인: 미안한데 일주일은 고양이란다.
유란: (죽고 싶다..) -
473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9:11:12츄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냥유란...(아련) -
474 백야 - 츄르 먹어? (0828325E+5) 2018. 9. 7. 오후 9:11:34백야는 여전히 츄르를 들고 다닙니다!!
백야: 츄르 맛나!(할짝)(유란에게 건네주기(?!? -
475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9:11:34츄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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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9:12:59츄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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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9:13:20>>472 >>474 아아닠ㅋㅋㅋㅋㅋㅋ....(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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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9:16:15유란과 파이퍼가 티격태격 하는 것을 가만히 보던 너는 아르네가 이야기해주는 스완의 능력을 듣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분하지만 결계를 다루는 정도에서 한참 미치지 못하니, 너는 네 손을 내려다보았다.
결계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장미의 능력 없이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너는 고갤 젓고 포탈로 들어선다.
어차피 피할 방법은 없다, 능력이 통하지 않고, 적의 공격은 피할 수 없다면 받아줄 뿐이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쓰러질 때까지 달려들 뿐이다. -
479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9:38:14? 잠시만요 저 날ㄹ렸...무의식적으로 새로고침을 하지 맙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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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9:39:57ㅈ저런...천천히 하세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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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9:40:07>>479 헐 저런....;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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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9:40:22아...아아...아아아...레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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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세에레주 (3116231E+6) 2018. 9. 7. 오후 9:40:38드디어 홈 스윗 홈으로오오오오!!!(환호)
갱신이에요! -
484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9:41:17아이고 키티...
그리고 세에레주 어서와요 -
48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9:41:44세에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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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9:41:56>>479 앗 키티 힘내...!!!
세ㅡ레주 어서와! -
487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9:43:3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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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백야 - 츄르 먹어? (0828325E+5) 2018. 9. 7. 오후 9:44:02세에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키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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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9:44:25어서와요 세에레주. 그리고 키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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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9:45:0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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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리라주 (0473022E+5) 2018. 9. 7. 오후 9:46:02그아아 리갱!! 키티 힘내시고;;;ㅁ;;;; 세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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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9:46:35유란은 츄르에 반응하듯 몸을 움찔 떨었으나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먹지 않을겁니다. 먹는다면 하나 남은 자존심마저 무너지겠지요. 스완을 만나면 무너지겠다만. 분명 혼비백산으로 뛰쳐나가 비명을 지르고 창조자에게 따질게 분명합니다. 쪽팔려서 죽을지도 모르거든요. 그것보다, 정말 귀족들의 도시...라기엔 그것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누가 기사고 누가 귀족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선녀들이 내려왔는지 아름다운 옷깃이 휘날립니다. 아직 귀족들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왔다는 사실을. 저 멀리서 순찰을 나온 기사가 발걸음을 멈춥니다. 한 눈에 보아도 온통 검은 여자였습니다. 틀어올린 검은 생머리, 앙증맞은 키와 둥그런 눈매를 가득 채운 검은 눈동자와 고스로리 풍의 드레스, 그리고 등 뒤에 매어있는 낫까지. 올망졸망한 인형과도 같은 여자 입니다. 저 여자가 설마 페인의 연인일까요.
"레지스탕스군요.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 오셨는지요."
여인은 단호했습니다. 부고를 전해야할까요. 문득 저 멀리서 흰 코트의 우아한 여성..아니, 남성..? 하여튼 저 멀리서 흰 코트의 1급 마법사가 보이는 듯 싶습니다. 어찌할까요?
// 10시 10분까지! -
493 해련 ◆JAJ1SR6rm. (3444345E+5) 2018. 9. 7. 오후 9:49:24으윽 죄송합니다..도저히 집중이 되질 않아서 오늘은 이만 가봐야 할 거 같아요..흑흑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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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9:50:30해련주 잘가오..!!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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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9:50:41앗 잘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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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슈엘 크레프트 (5790315E+5) 2018. 9. 7. 오후 9:51:36오랜만에 온 이 거리는 여전히 그에게 있어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것은 자신이 간접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완에 대한 반감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요인 때문일까.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작게 혀를 차면서 그가 앞으로 걸어갈 뿐이었다.
뒤이어서 눈앞에 보이는 기사를 바라보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 왔냐는 그 단호한 말과 함께, 그는 슬쩍 보인 흰 코트의 누군가의 위치를 잠시 바라보았다.
이 기사는 저 마법사에게 조종당할지도 모르는 입장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선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부고를 전해달라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지만, 자신이 전해서 무엇할까. 이런 것을 전하는 것은 자신과는 맞지 않았다. 물론 꼭 전해야한다면 전하겠지만 일단 입을 다물면서 다른 이들에게 어쩔 생각이냤는 듯이 눈빛을 보냈다. 누군가는 전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다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너무 인기인인거 아니야? 이쪽? 이미 레지스탕스라고 하기도 힘들잖아. 이러면."
비밀스럽게 몰래 작전을 수행하는 이가 레지스탕스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
49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9:51:51앗...안녕히 가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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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9:51:56리라주 어서오시고 해련주 안녕히 가세요...!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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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9:52:17리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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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9:58:08리라주 어서오시고 해련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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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세에레주 (3116231E+6) 2018. 9. 7. 오후 9:58:33다들 반가워요! 해련주 안녕히가시고... 리리주 어서와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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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백야 - 츄르 전도사 백야애오:3(???) (0828325E+5) 2018. 9. 7. 오후 9:59:34"맛나는데..."
고개를 가로젓는 유란에게 말하며 백야는 츄르를 입에 물었다. 맛있었나 보다. 입에 맞는 모양이다.
"어! 맞아!!! 안녕!!!"
백야는 기사에게 손을 흔들면서 밝은 목소리로 인사했다. 어느 안전이라 오셧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있지! 백야가 츄르 줄까?"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기사에게로 새 츄르를 내밀었다. 일단, 그 츄르를 권하는 것부터 멈춰줬으면 해. 백야야. -
503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10:02:22아, 오자마자 들켰나. 샤론은 어깨를 으쓱였다. 그런 것 치고는 공격을 하지 않는 게 이상했지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샤론은 앞으로 나섰고, 온통 새카만, 고스로리풍의 드레스를 입은 여자를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당신이 짐작하는 이유 말고도,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마법소녀를 하고 있는 연인 분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게 확인 차 질문을 던진 샤론은, 최대한 말을 골랐으나, 이내 꾸미거나 빙빙 돌려 말하는 대신, 있는 사실만을 그대로 전하기로 했다.
"마법소녀 페인으로부터, 자신의 부고를, 온통 새카만 모습을 한 스완의 기사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그녀를 포함한 마법소녀들과 교전했고, 그들은 모두 전사했어요. 버블리와 당신의 연인인 페인의 경우, 스스로 죽음을 원했습니다."
공격당할까. 샤론은 마른 침을 삼켰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음을 알기에, 물러서지 않고 기사를 내려다보았다. -
504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10:06:00카멜리아는 백야가 자신에게로 바짝 붙자 환하게 웃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와..."
여긴 어디야. 카멜리아는 스완 영지를 보고 말 그대로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폴거리며 지나다니고 있었다. 그녀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온통 검은 옷을 입은 여자를 바라보았다. 레지스탕스임을 들킨건가. 그 뒤엔 1급 마법사까지. 카멜리아는 잠시 말을 멈추고 다른 동료들을 스리슬쩍 바라보았다. 어쩔 거냐는 시선이었다. -
505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10:06:08유란이 고개를 젓고 츄르를 가진 백야를 바라보며 저런 것도 들고 다니는군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와 귀족이 구분가지 않을 정도라는 것은 기사들도 꾸며져 있다는 것이로군요. 페인의 말과 일치하는 온통 검은 기사와... 흰 코트의 1급 마법사로 추정되는 이를 둘러보려 합니다. 샤론이 부고를 전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감이지만 그렇습니다."
무감정한 얼굴로 말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 가면이라서 보일 리가 없지요? 그나마 말에 애석함을 담아서 다행입니다. -
506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0:07:24갱신!
유란은 고양이 인가요..?
스토리를 다 빠지니 무슨일이 난건지..!
휴 : 당신은 말하는 고양이 -
50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0:09:35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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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사파이어 (4803115E+5) 2018. 9. 7. 오후 10:10:57사파이어는 경계심 반 신기함 반으로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등에 낫을 메고 있고, 온통 검은 여인이 다가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상대했던 페인이 유언을 남겼었지요, 스완 영지에 자신의 연인이 있고, 그 사람은 온통 검은 사람이랬던가요.
여인은 단번에 이 쪽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 보였습니다...
이왕 들킨 거, 전할 것은 전해야겠지요, 라고 생각했지만...아르네 영지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라서, 표정만 어두워져 갈 뿐 입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레지스탕스고, 상대는 자신과 적대관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조금 뻔뻔하게 나와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잠깐 생각했었습니다만...
역시 그런 건 그녀에게는 맞지 않는 것일까요, 생각과는 달리 표정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다행히도, 사파이어가 잠시 주저하는 사이 샤론이 먼저 말을 꺼냅니다.
그러니, 그저 여차하면 바로 뽑을 수 있도록 허리춤의 단검에 손을 가져다댈 뿐입니다. -
509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10:12:36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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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10:12:37어서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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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13:20뭔가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지만 시간이 다 된 관계로 일단 업로드를....(흐릿)
>>506 유란이 금제를 피해갈 수 있는 꼼수(=리힌한테 준 주머니)를 썼다가 나인한테 걸려서 벌칙을 받았어오... -
512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13:54앗차 그리고 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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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리라주 (0473022E+5) 2018. 9. 7. 오후 10:16:05아니 진짜 노트북 너 왜자꾸 꺼져..........(미간짚)
으아아아아아 다시 켜고 돌아왔습니다!!! -
51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0:16:33리라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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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10:16:49헉 리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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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10:17:11앗. 늦었지만 해련주 안녕히 주무시고 리라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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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백야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0:17:12리라주 휴주 어서오세요!
리라주...(토닥토닥)
으어어... 졸려서...무리.... 가볼게요..(이불덮) -
518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10:17:45백야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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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0:17:50>>511
그런거 었나요 ㅋ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2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0:17:58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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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18:29아닛 리라주 다시 어서오세요...(토닥토닥)
앗 그리고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
522 리라주 (0473022E+5) 2018. 9. 7. 오후 10:19:09밍나 안녕하세요오 :3
주무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523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10:19:35잘자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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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10:19:58리라주 휴주 어서오시구 백야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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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바늘과 실 (233525E+58) 2018. 9. 7. 오후 10:26:55여인은 말 없이 적대감을 드러내다가도, 페인이라는 단어가 들려오자 허무하게 적의를 감췄습니다. 츄르를 권하는 백야를 바라보던 기사는 고개를 내젓습니다. 자신은 고양이가 아닌 걸요. 여인은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덮어 가렸습니다. 그리고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숨을 참는 것이 울음을 삼키는 듯 싶습니다. 한 순간에 무너져버렸지요.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엔 페인이 자살했군요."
"유감스럽게도.."
"알고 있었습니다. 페인은 예전부터 이 나라에서 산다는 것에 환멸을 했으니까요. 저를 사랑한다고 했지만 마음속에 도사리는 우울이라는 괴물들을 이기지는 못했겠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빠르게 죽을 줄이야. 여인이 겨우 숨을 들이킵니다. 더 이상 공격할 의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새 새하얀 코트의 1급 마법사가 다가와 어깨 위에 손을 얹습니다. 귀신같이 나타났지만 어째 레지스탕스를 공격하지는 않는군요. 엘쾨니히는 그 마법사를 알아보고는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내버려 두는 듯 싶습니다. 왜죠? 스완의 개인 마법사라면...
"너는 돌아가거라. 내가 나설테니."
"...죄송합니다, 데네브 님... 죄송합니다..."
"왜 죄송하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으면 싸우지도 못하는 게 정상이지 않니? 엘쾨니히 너도 그렇고."
"닥쳐."
엘쾨니히는 딱 한 마디로 대답합니다. 마법사는 양 손을 들어 항복의 표시를 보였지요.
"어차피 싸울거면 완벽한 상태로 오시라고 하지 뭐니. 스완님께서 그렇게 말씀 하셨으니까, 따라와도 좋단다. 아, 그 전에 느긋하게 관광이나 하자꾸나. 마지막 자비라나 뭐라나? 내 소개가 늦었나? 나는 데네브란다. 보다시피 아리따운 남자 되겠어요."
데네브는 당신을 인도합니다. 엘쾨니히가 따라나서는 걸 보니 위험하지는 않나봅니다.
//오늘은..여기까지!!!! >:3!!!! -
526 슈엘 크레프트 (5790315E+5) 2018. 9. 7. 오후 10:34:40오열을 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후회는 없었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까. 결국 전쟁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던가.
슬퍼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지만 그는 경계를 거두진 않았다. 갑자기 자신들을 공격해올지도 모르고, 방금 전에 본 이가 갑자기 나타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내 자신이 봤던 그 마법사가 등장하고 양 손을 들어 항복의 표시를 하면서 스완이 데리고 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그 말에 그는 피식 웃었다.
"마지막 자비라. 그런 말을 대체 이것으로 몇 번째 듣는지 모르겠군. ...이번에는 정말로 마지막 자비인거냐? ...매번 이번에야말로 끝이니 뭐니 하는 이들이 많아서 말이야. 그리고 네가 남자건 여자건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아. ..그리고...관광은... 나는 필요없어."
이미 이곳은 와 본 적이 있는 곳이었다. 그것은 그다지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가문을 멸문하기 위해서 찾아온 거리.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혀를 찼다.
뒤이어 그는 숨을 고르면서 마음을 단단히 먹기로 마음먹었다. 아마도 따라가면, 스완을 만나면... 그 자는 틀림없는 강자일테니,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욱 조심하고 경계를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527 Camelia von Syndrom (4013328E+5) 2018. 9. 7. 오후 10:34:43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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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0:34:49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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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메디아(리힌) (4822143E+5) 2018. 9. 7. 오후 10:36:52키티도 그렇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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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10:42:42다들 수고하셨어요!
어째 우리 최단돌파 루트에 들어서는 것 같네요.. -
53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44:36"......"
전의를 상실한 듯한 여인의 반응에 사파이어는 다시 소리없이 손을 내립니다. 그리고, 말없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다른 일행들을 따라 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다가도, 잠깐 샤론을 향해 목례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는, 다시 앞을 보며 걷습니다.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532 샤론 (9408888E+5) 2018. 9. 7. 오후 10:47:32샤론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음을 삽키는 여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녀의 초록색 눈동자에는, 어두운 비애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역시, 버블리도, 페인도, 살려두면 개심의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저를 사랑한다고 했지만 마음속에 도사리는 우울이라는 괴물들을 이기지는 못했겠지요...
그 말에, 샤론은 괴로운 듯이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렇겠지. 이 세상은 동화속이 아니니까.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연인의 존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역시 존재하겠지.
그 때, 스완의 개인 마법사가 다가왔고, 샤론은 손을 검에 가져다대다, 엘쾨니히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투로 말하는 데네브라는 마법사의 말에, 그녀는 조용히 엘쾨니히를 바라봤다. 이윽고,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나랑은 관계 없는 일이잖아.
"묻지 않았고, 마지막 자비든 관광이든 거절하겠어. 느긋하게 둘러본다면 나중이 됐으면 좋겠거든. 이런 깝깝한 분위기가 없어졌을 때라던가."
그렇게 말하면서 샤론은 엘쾨니히를 따라, 데네브라는 마법사의 뒤를 따랐다. 사파이어가 보내온 목례에, 샤론은 언제 어두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 표정을 풀며 한쪽 눈을 찡긋 감아보였다. 별 말씀을요, 이라는 것 같다.
//
다들 수고 많았어! -
53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52:13아...나메칸 실수...(뒤늦게 발견함)(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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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0:55:46최단돌파 루트라...!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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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0:57:56여기서 아무도 부고를 전하지 않았더라면 저 기사와 한 판 붙고 시작하게 되었으려나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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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02:10어쩌면 그러지 않았을까요...? 일단 최단 루트니까 다행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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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샤론주 (9408888E+5) 2018. 9. 7. 오후 11:03:19아 그래서 최단돌파...!
샤롱: 말하길 잘했다...(휴) -
53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06:05그렇네요...다행이에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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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1:07:32>>537
여기에 움찔해버린 제 아재개그 심리가 부끄럽... -
540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09:45>>539 아닠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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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18:1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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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11:21:51흍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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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23:29축구는 끝난 것 같으니...뭘 할까요...
.dice 1 3. = 2
1 공통질문을 던지거라!
2 진단을 돌리거라!
3 그냥 가만히 있거라! -
544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25:04좋아...! 진단을 구경할 차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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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26:43✦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님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໒( •́ ∧ •̀ )७
#당신과이모티콘
https://kr.shindanmaker.com/749989
흠.... -
546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1:29:08✦휴님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 *’ω’* )
귀여운걸? -
547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33:46두 이모티콘 다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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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34:17그렇네요! 귀여워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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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키티 ◆AqXmlOYXRM (233525E+58) 2018. 9. 7. 오후 11:35:49엘쾨니히는 데네브를 따라나서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으면 싸우지도 못 하는게 정상이지요.
네가 죽였으면서. -
550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36:44아아...아아아...엘쾨니히....;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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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41:36>>549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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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47:47"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음...디어 영주를 상대하던 중에 쓰러져서 창조자님을 만났을 때일까요."
"너의 의외인 부분을 설명해 줘."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의외인 부분이라, 이건 사람마다 달리 말씀하셔서...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한 가지만 말해보자면, 그 마법을 쓸 때 넣는 기합이 하필 '뻥이요!'였다는 것일까요?"
- 블루로즈의 가풍이나 사퍄의 오빠를 아는 사람들은 아마 (오빠와는 달리 비교적) 얌전해서 의외라고 할 것 같고, 사퍄가 귀족 출신이란 것만 대략적으로 알던 사람들은 얌전한 아가씨인 줄 알았는데 이런 (다소 마이페이스적인) 면도 있어서 의외라고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떤 목소리의 사랑한다는 말이 취향?"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음...남자 목소리든 여자 목소리든, 아무래도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것보다는 조곤조곤 속삭이는 쪽이라 생각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53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49:17진단 한두개 더 돌려볼까 했지만...
슬슬 피곤하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요... -
554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1:52:29"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휴: 쭴 둬 유훼궤 뫄롸는 펴뉘 줘치 아놔?
"안녕?"
휴: 안녕! 좋은 날씨야! 어떤 날씨든!
"네가 하는 산책의 방식은?"
휴: 흥얼 흥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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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55:09>>554 아닠ㅋㅋㅋㅋㅋ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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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휴주 (8268373E+5) 2018. 9. 7. 오후 11:57:01휴는 평소에도 유하게 말하고 있다고요!
하지만 첫번째 질문의 답처럼 하면 맞을수 있으니 주의... -
557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58:00밤이 늦어가니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558 사파이어주 (4803115E+5) 2018. 9. 7. 오후 11:58:50>>556 앗 그건 그렇네요...(끄덕)
자러 가기 전에 잘 웃고 갑니다! -
559 슈엘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1:58:56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파이어의 뻥이요는 확실히...(공감)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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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전 12:03:16허리...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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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휴주 (1948523E+5) 2018. 9. 8. 오전 12:03:17그리고 사파이어는 조곤조곤이 좋은가...
메모메모 -
56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전 12:04:38카운티아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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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휴주 (1948523E+5) 2018. 9. 8. 오전 12:06:22어앗... 카운티아주 갑자기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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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전 12:08:12다친데가.. 아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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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전 12:09:34아...아아아...아아아...;w; 내...내일 병원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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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전 12:53:11내일 꼭 병원에 가보시고 자러 가신 분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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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전 11:48:41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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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2:36:59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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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37:59안녕하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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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2:39:35반갑습니다!
남은 떡밥을 오늘 풀어버리자구요!!! -
571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42:23오오...! 떡밥이다! 다들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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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2:43:25쓰읍 떽! 떡밥 독점은 못써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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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43:57레주에게 혼났어요...! (슈무룩) 하지만 떡밥이 매우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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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2:46:20슈데레[슈:데레](명사):1. 슈엘처럼 츤츤대다, 퉁명스럽다가도 친절한 모습을 보이는 슈엘이다.
슈무룩[슈무룩](형용사): 1. 슈엘이 귀엽게 늘어질 때 쓰는 표현. -
575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49: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예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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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2:50:45하ㅏ하 늦었습니다 슈엘주!!! 이젠 이건 공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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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세에레주 (691388E+53) 2018. 9. 8. 오후 12:51:02새로운 지식이 늘었다!(메모)
갱신이에요! -
578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53:05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공식이라니요! 제가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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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2:56:20슈엘주는 식사타임을 즐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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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키티 ◆AqXmlOYXRM (5224342E+5) 2018. 9. 8. 오후 1:14:16세에레주 어서오시구 슈엘주 맛점하시라!
하하하 슈데레 슈무룩 모기댄스.. -
581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후 1:15:24와아.. 슈데레와 슈무룩.. 키티가 한 거라 거의 공식입니다..?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약속..이라기보다는 점저에 가까울지도.. 그렇게 먹고 들어오면.. 지쳐서 잠드나..? -
582 알파주 (1877333E+5) 2018. 9. 8. 오후 1:29:00그에에엑... 좀비에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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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31:41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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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알파주 (4422319E+5) 2018. 9. 8. 오후 2:13:17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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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2:16:22안녕하세요! 알파주!! 그리고 슈엘주는 이발을 해야해서 조금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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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후 2:25:24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나갈 약속으로 나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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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3:49:34슈엘주의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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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3:52:13욥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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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3:56:12저도 갱신합니다...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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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3:57:11카멜리아주와 사파이어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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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4:17:16심심하실 분들을 위한 공통질문을 다시 투척해볼까요.
심심할 때 여러분의 캐릭터들은 주로 무엇을 할까요?
사파이어는 혹시 빼먹은 할 일이 없나 점검해보고, 빼먹은 게 없거나 일하기/공부하기 싫으면(...) 친구한테 놀러가거나 산책을 나갈 것 같습니다! -
59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4:21:18사파이어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군요! 뭔가 되게 알차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슈엘의 경우는...어...아마 아지트에서 일을 한다고 바쁘기에 아마 심심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지만...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카운티아에게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거나, 혹은 혼자서 조용히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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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4:27:34그새 다 가신 줄 알았는데 계셨군요!
>>592
얘한테 스마트폰이 없어서 그렇지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줬더라면 게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퍄는 알찬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게으를 것 같은 느낌이라...ㅋㅋㅋㅋ...
아...생각해보니 슈엘은 역시 그렇겠네요. (끄덕) -
59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4:29:07저는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는 존재지요! (??) 그리고...사파이어는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는 편이죠! 하지만 게임을 한다고 해서 게으른 것은 아닌걸요!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쓰건 자신의 마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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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4:33:24>>594 다른 말로 지박령이로군요, 압니다. (???)
으음, 그럴까요. 그러면 게으르다기보다는 느긋한...? 그렇군요. -
596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후 4:34:56(슈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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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4:35: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박령이라니...! 그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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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4:36:26카멜리아는... 심심하면 홍차를 마시거나 독서를 할 것 같네요. 아니면 백야를 찾아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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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4:37:07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카멜리아는 그렇군요..! 확실히 카멜리아는 티타임을 좋아하는 것이 몇 번 언급되기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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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4:40:09카운티아주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597 그렇습니끼!ㅋㅋㅋㅋㅋ
>>598 오오 역시 그렇군요...!
아...듣고보니 백야도 티타임 좋아했던 것 같은데...이렇게 보니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
601 리힌주◆/vR5gm5O3. (9148806E+5) 2018. 9. 8. 오후 4:52:14리힌주: 리힌아. 심심할 때 뭐하니?
리힌: 심심하다는 게 뭐죠?
리힌주: 좀 나아졌다 싶었더니만!
리힌: 저는 심심할 일은 없는 것 같답니다. 아마도요...
잠깐 갱신합니다! 식당의 화장실이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조심조심 올라갔네요.. 엎어지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도 아무 일은 없었습니다? -
60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4:57:40리힌주 어서와요! 아...리힌은 그렇군요.
간혹 그런 곳이 있지요...무사히 다녀오셨다면 다행입니다! -
603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4:57:45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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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5:06:50샤롱 갱신!
샤롱적으로는 심심해한다면 그레이샤 회담 직후일 테니까 멍하니 침대 위에 앉아서 뭐하지 고민하다가, 날씨가 좋으면 훈련하고 혼자 시간을 보내러 숲에 가거나 날거나 걸어서 산책을 하고,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나가기 싫으면 낮잠을 자거나, 해련이나 친구들이나 동료들 없나 하고 아지트를 쏘다니겠지!;>
라고 공통질문에 대답하면서, 저녁먹고 올게!(슈웅) -
605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후 5:07:11오로치 입안은 아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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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5:07:16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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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백야주 (1520898E+5) 2018. 9. 8. 오후 5:09:30백야주 갱신!!!
퇴근해야 딥레를 쓸 수 있....(주륵) 1시간 남았다애오...!!! -
608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5:10:57샤롱주 백야주 어서와요!
>>604 호오 그렇군요...다녀오세요!
>>605 글...쎄요...?
>>607 앗 백야주 파이팅입니다! -
60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5:16:13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오로치 입안은....글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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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5:21:49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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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5:45:47저도 슬슬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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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5:47:11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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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6:03:0930분까지 받아보실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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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05:32아닛! 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슈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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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카운티아주 (2233809E+5) 2018. 9. 8. 오후 6:07:39쀼..? (바닥에 체크라고 글자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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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11:39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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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6:14:52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613 저도 체크합니다! -
618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15:37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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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6:16:46체크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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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6:20:19밥먹고 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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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6:22:07카멜리아주 샤론주 어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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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6:22:29갸-악!
어쨌든 어서오세요! -
623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6:27:14>>621-622 (토닥토닥)
다들 안녕! -
62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28:23카멜리아주와 샤론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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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리힌주◆/vR5gm5O3. (4185316E+4) 2018. 9. 8. 오후 6:40:1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으음... 지금 당장은 무리네요.. 집에 갈 시간이 거의 다 되긴 했으니까. 그 때 도중참여.. 해야할 것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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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6:40:59리힌주 어서와! 이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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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6:41:43리힌주 어서오시고 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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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47:42어서 오세요! 리힌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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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6:50:51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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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6:53:51아ㅏ악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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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6:54:54리힌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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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샤론주 (06496E+56) 2018. 9. 8. 오후 6:54:57슈엘주 다녀오고 키티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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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6:55:00슈엘주 다녀오세요! 그리고...앗...
>>630 키티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
634 세에레주 (691388E+53) 2018. 9. 8. 오후 7:09:30오늘도 저는 열심히 응원을...(흐릿)
힘내라 스완!이 아니라 레지스탕스! -
635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7:09:59세에레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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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7:10:32세에레주 어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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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7:15:0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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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샤론주 (06496E+56) 2018. 9. 8. 오후 7:16:11세레주 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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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7:17:06슈엘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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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카멜리아주 (0249014E+5) 2018. 9. 8. 오후 7:18:00슈엘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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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7:26:27데네브는 생글생글 웃으며 발걸음을 먼저 옮깁니다. 이곳저곳 관광이 필요가 없다는 투의 불만이 들려오자 데네브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얘, 닥치렴. 지금 관광을 하겠다고 하지 않았니. 무식한 건지, 예의와 배려가 없는 건지. 하기사, 너희는 너희 뜻과 다르면 민간인도 예외없이 살해 한다고 했던가? 그래서 마법 전대도 죽이고~ 여기 사람들은 디어 영지의 학살도 너희가 했다 그러던데..어머, 무시무시하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목소리였습니다. 엘쾨니히는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데네브는 뒤로 돌아 손을 뻗더니, 엘쾨니히의 코를 검지로 꾹 눌렀지요. "띵동!"
"우리가 관광을 해야 아까 그 아가씨가 무사히 탈출하지 않겠니. 관광은 관광이란다. 한 번만 더 투정을 부리면 국물도 없어요, 자비 없는 학살자 여러분?"
"손 안 떼?"
"아랫것들이랑 어울리더니 격이 떨어졌네? 이래서 마틴도 아재가 된 거구나~ 우리 마왕님도 곧 마틴처럼 이보오,,^^ 하는 건 아니겠지?"
엘쾨니히는 날선 송곳니를 드러내며 거칠게 으르렁댔고, 그제서야 데네브는 손을 떼며 꺄르륵 웃었더랍니다.
"너무 거칠게 나오지 마. 그 날의 일은 나도 미안하게 생각한다구, 우리 마왕님. 하필이면 용사가 죽을 게 뭐람~"
"찢어버리기 전에 닥치지 그래."
"흥! 뭐어...거의 다 도착했으니 나는 끝까지 내 할 말이나 할까 해~ 다들 옷 한 벌씩 가져가지 않을래? 우리 스완 영지가 얼마나 옷이 예쁜데. 싫다고 해도 거부권은 없단다."
이제 보니, 스완이 사랑하는 숲에 다다르고 있었군요.
"여기서부터 좀 주의 하는 게 좋단다. 우리 영주님은 지금 기분이 많이 나쁘신 상태예요? 흐음, 동생 때문에 그렇던가~? 겨우 약혼녀 하나 죽었다고 폭탄 테러라니~ 어머, 미안해요 우리 마왕님. 나도 모르게 험한 말을 해버렸네? 입이 방정이야. 후훗!"
// 8시까지 받습니다. 숲에 들어갑시다! -
64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7:32:33(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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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7:34:19오늘은 통수가 거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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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7:34:20"어머나~. 그러면 지금 이렇게 비아냥대고 있는 당신은 어떻구요? 영주놈의 말을 들으며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 자리에 올라와서 갖은 유세를 부리는 당신은요? 레지스탕스가 사상이 다르다고 민간인까지 학살한다면 당신은 우리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티없이 맑고 고귀한 삶을 살았나봐요? 그런 건 처음 알았네."
미안해요. 내가 '아랫것'이라서 상식이 많이 부족하답니다. 카멜리아는 데네브에게 쏘아붙이며 스완 영지를 휘 둘러보았다. 확실히 옷은 예쁘긴 하네. 근데 옷이 예쁘면 뭐해. 마음이 썩어문드러졌는데. 그러다 자신들이 숲으로 향하자 눈을 치켜뜨고는 데네브를 바라본다. 요는 니네 영주가 폭탄 테러를 받았다 이거지? 잘됐네. 그녀는 씨익 웃어보였다. 잘했어요, 에트왈. -
645 슈엘 크레프트 (3998016E+5) 2018. 9. 8. 오후 7:34:50"그 말, 그대로 그쪽에게 돌려주면 되겠지? 보아하니, 꽤 높은 위치 같은데, 분별도 못할 정도로 머리가 안 돌아가나? 예의와 배려? 그런 것을 받은 기억이 없는데 왜 그쪽에게 그런 것을 지켜줘야하지? 주는 대로 받는다는 말도 모를 정도로 머리가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디어 영지의 학살에 대한 책임을 넘겨버리면서 뭐가 예의와 배려지? 참으로 바보 같군."
누가 누구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 피식 웃으면서 슈엘은 데네브를 바라보았다. 애초에 저쪽과는 친해질 마음도 없었고 적이었으니, 저렇게 나올 것도 충분히 예상한 후였다. 자신만만하네.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관광은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이 앞으로 천천히 걸어갈 뿐이었다. 자비 없는 학살자, 격이 떨어진다. 그 말들은 자신들에게 하는 도발인 것일까. 그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그는 피식 웃었다.
"격이 높은 이들은 항상 하는 말이 똑같지. 하지만 결국 그 목덜미에 칼이 들어서면 살려달라고 벌벌 떨지. 누구 씨라고 예외는 아닐 것 같지만 말이야."
피식 웃으면서, 옷이 어쩌고 하는 그 말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뒤이어 들려오는 영주, 스완에 대한 말에 대해서 그는 다시 한 번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너의 기준하에 '고작 그런 일'로 사건을 터트린 동생 하나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면, 스완이라는 이도 네 기준으로는 격이 떨어지는 존재 아닌가? 고작 폭탄 테러를 저지른 동생 하나 때문에 기분이 나쁘니까 말이야. 아. 미안. 미안. 나도 모르게 험한 말을 해버린 모양이네. 입이 방정이군. 이거."
방금 들은 말을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면서 그는 숲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저런 마법사 따위는 일단 넘어가기로 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베여버리고 싶지만, 괜히 싸움을 크게 늘려서 좋을 것은 없었다. 스완인지 뭔지... 자신은 그저 지금까지처럼 싸우면 될 일이었다. -
646 카운티아주 (2233809E+5) 2018. 9. 8. 오후 7:40:28한턴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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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후 7:42:0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여! 음.. 체크하거 다음 턴부터 이어도 될까요..?
드디어 집이예요..(우럭) -
648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7:42:17샤론은 아무 말도 없이 손으로 입을 가리며 하품을 했다. 구태여 데네브가 내뱉는 말들을 교정해주기엔 귀찮기도 했고, 이미 동료들이 한마디 씩 하고 있기도 했으니까.
데네브의 말을 한 귀로 담고 반대쪽 귀로 흘려버리며, 숲에 도착하자 마침내 나른하게 감았던 눈을 떴다. 그녀는 숲으로 천천히 들어가며, 주위를 살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는 공격. 맡은 바 최선을 다하자. -
64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7:42:35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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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7:43:14리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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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7:47:22리힌주 어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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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7:47:36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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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사파이어 (702227E+55) 2018. 9. 8. 오후 7:51:35사파이어는 데네브가 엘쾨니히가 불만을 표하든 말든 상괸없이 줄줄이 늘어놓는 말에 반박하기를 포기한 듯 후, 한숨을 푹 쉬고 그저 걸을 뿐입니다. 지금 저 사람한테 따지느라 힘을 뺀다고 해서, 죽은 사람들이 되돌아오거나 그 일들이 없던 것이 되는 게 아닐 것이고, 뭔가 더 이득이 생기는 것도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옷은...평소라면 관심을 가질 법도 하겠지만, 왠지 지금은 영 내키지 않기에, 시선은 주변을 한 번씩 곁눈질하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숲에 가까워지자 또 다른 소식이 들려옵니다...약혼자를 잃은 스완의 동생이 폭탄 테러를 해서 스완의 기분이 좋지 않다라. 굳이 상대를 필요 이상으로 자극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러니 왼손을 단검 손잡이에 댄 채로, 말 없이 동료들을 따라 숲으로 들어설 뿐입니다. -
654 카운티아주 (2233809E+5) 2018. 9. 8. 오후 7:54:2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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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후 7:57:18다들 안녕하세요! 아아.. 폭탄.. 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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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8:35:40"내가 아까 말했죠? 투정 부리면 국물도 없다고?"
데네브는 생글생글 웃었습니다. 데네브가 카멜리아의 앞에서 공손히 권총을 건넸고, 순간 카멜리아의 몸이 멋대로 움직이더니 슈엘을 겨눴습니다. 데네브는 환히 미소를 짓고 있었지요.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기려는 듯 데네브는 손가락 하나를 치켜세우고 있었습니다.
"디어 영지는 우리 짓 아니야. 디어의 자작극이지."
"나는 레지스탕스에게 정보를 받지 않으니 몰랐어요? 너희 짓이 아니었구나. 나는 황국 뉴스만 본다고....이렇게 정보가 단절이 되는것도 이해를 안하니, 황자님 많이 힘들겠다."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저도 당신을 이해하지 않으니."
"그래요? 그래도 나는 이해 안할래요. 나는 살려달라고 빌지는 않거든요. 쟤네는 빌지 궁금하니 쏴도 되는거죠?"
순간 마틴이 나타났습니다. 마틴은 이를 악 물고 데네브를 노려보고 있었지요. 그런데..마틴도 흰 코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데네브는 카멜리아의 조종을 풀고 어깨를 으쓱였지요.
"내가 하지 말랬지."
"이래서 나는 마틴이 싫어. 장난도 못 쳐."
"...잠깐, 방금 어떻게 껍데기를..."
"우리 마왕님은 모르나봐요? 저주 받은 애들은 나한테 안 통해요? 나는 천사니까요. 그래서 스완에게 내가 붙은 게 아니겠나요? 그런데 마틴은 왜 왔나요?"
숲 안은 저들의 대화를 빼면 고요합니다. 유란은 두 눈을 감습니다. 스완의 기운은 가깝습니다. 마치 어서 오라는 듯 손짓하고 있습니다.
"...수도에 들렀다 왔소. 그 망할 여자가 소집했는데 듣지도 못했나보군 그래? 자네 둘이 오지 않아 적어도 스완이 있는 곳에 지원군을 보내려 하겠지..끝낼 거면 빨리 끝내고, 데네브는 망명 준비나 마저 하게나."
마틴은 그렇게 말하며 눈살을 찌푸립니다.
"이렇게 1급 마법사인 게 들켜버렸네, 우리 마틴 아저씨는?"
"자네 때문이지 않나."
// 9시까지! =) -
657 카운티아 (2233809E+5) 2018. 9. 8. 오후 8:37:58"..........."
마법사. 저는 마틴을 바라봤습니다. 흐음- 부부가 전부 1급 마법사였던건가요.
..... 음, 뭔가 더 코멘트할게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입밖으로는 말하지도 않았지만
일단 더 상황을 봅시다. -
658 리힌주◆/vR5gm5O3. (5887843E+5) 2018. 9. 8. 오후 8:46:51캡 저도 난입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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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8:47:02ㄴ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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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8:47:44"자아. 일단 진정ㅎ.."
둘과 대화를 안 나눈 것은 아니기에, 잠깐 말을 조금 하려는 순간. 카멜리아의 몸이 움직입니다. 저주를 받은 것이기에, 저주와 연관없는 마법사는-혹은 천사라서 신과의 관련성이 있어서..?- 조종이 가능하다는 것이려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1급 마법사라. 마틴을 바라보기는 하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마틴이 말하는 1급 마법사 소집에 응하지 않아 지원을 보낸다는 부분이 들리기는 하였습니다만..
데네브가 망명을 한다.. 그런 걸까요.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원이 온다면 불리해지는 건 이쪽이니. 스완과의 접촉을 빨리 해야 할 것 같군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얍얍! -
661 슈엘 크레프트 (3998016E+5) 2018. 9. 8. 오후 8:47:52조금은 그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카멜리아는 껍데기가 아니었던가? 그런 껍데기를 조종했다고? 자신을 조종했다면 모를까. 작게 혀를 차면서 그는 클락워크를 손에 꾸욱 잡았다. 만일의 경우에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와중 마틴이 개입하고 그는 그 모습에 클락워크를 내려놓았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 목소리에 그는 조용히 눈을 저편으로 돌렸다.
"마법사들은 항상 하는 일이 똑같지. ...여러 의미로 말이야."
그 말을 남기고서 그는 숲으로 천천히 들어가면서 앞으로 향했다. 마틴이 1급 마법사라는 사실에는 눈길이 살짝 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었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 와서 마법사라고 해서 모두 적대할 마음도 없었다. 자신을 조종하지 않으면, 자신을 지배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마법사라고 해도 딱히 신경 쓸 마음이 없었다.
"......."
카운티아를 잠시 바라본 후에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걸어나갔다. 더 이상 말을 해도 의미가 없었다. 거기서 자신을 쏘았다고 한다면...글쎄. 어떻게 되었을까. 자신은 죽었을까? 다시 한 번, 자신에게 마력인자가 적다는 사실을 반쯤 저주하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
66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8:48:29....카멜리아를 조종하다니......이건 생각도 못한 전개여서 놀랐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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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8:50:59잠깐, 어떻게... 그 생각을 할 새도 없이 자신의 몸이 멋대로 움직여 총으로 슈엘을 겨누었다. 카멜리아의 눈이 분통함으로 이글거렸다. 그녀는 이를 꽉 깨물며 데네브를 노려보았다. 어떻게 껍데기를 조종할 수 있는 거지?
"너... 이 자식..."
카멜리아의 말에는 원한이 서려있었다. 카멜리아는 몸를 움직이려 해봤으나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바로 그 순간 마틴이 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조종은 풀렸다. 카멜리아는 조종이 풀리자마자 권총을 저 멀리 던져버렸다. 소름이 끼쳤다. 이게 바로 조종을 당하는 느낌이란 말인가.
"천사?"
카멜리아의 눈이 다시 한 번 데네브를 향했다. 그러니까 저 놈이 천사라는 거지? 세상에 저딴 쓰레기같은 성격을 지닌 천사가 있었다니. 카멜리아가 다시 한 번 이를 꽉 깨물었다. 마음에 안들어. 쟤는 반드시 죽일거야. 카멜리아는 말 없이 상황을 지켜보았다. -
664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8:53:35돌발상황에, 샤론은 눈빛을 날카롭게 세우며 검에 손을 가져갔으나, 마틴의 등장으로 상황은 정리되었다. 샤론은 마틴의 흰색 코트를 보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옅게 한숨을 쉬었다.
디어 영지에서의 파이퍼도 그렇고, 마틴도 그렇고, 먼저 털어놓아줬더라면 - 하는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있었기에, 샤론은 아무 말 없이 동료들과 함께 계속해서 나아갔다. -
665 알파주 (3614904E+5) 2018. 9. 8. 오후 8:55:42알파주 등장!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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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8:56:49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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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8:58:35어서와요 알파주!
어.. 여기 왜 상처가 나있지..(흐려짐) -
668 사파이어 (702227E+55) 2018. 9. 8. 오후 9:00:19사파이어는 갑자기 일어난 돌발상황에 눈을 크게 뜨고 카멜리아, 슈엘, 그리고 데네브를 번갈아 봅니다. 그 시선은 뒤이어 흰 코트를 입고 나타난 마틴에게로 이어졌다가, 데네브가 자신이 천사라는 것을 밝히자 다시 데네브에게로 향합니다.
"......"
껍데기의 정신간섭 면역 능력이 일종의 저주이기 때문에 천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는 설명만 놓고 보면 말이 되지만, 닉스 내의 인외형 닉시는 이종족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을 터인데...이 사람도 어떤 경로로 능력을 개방한 걸까요? 1급 마법사이니 그럴 수 있겠군요.
적어도 지금은 저들에게 대들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게 판단한 그녀는 어금니를 악뭅니다.
...마틴이 마법사인 것에 대해서는,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납득이 갑니다. 그렇게 온갖 수를 써가며 지금의 체제를 유지하려 애쓰는 여황입니다. 그러니, 한낱 소수 민족의 거주지라 해도 다스릴 사람을 아무렇게나 뽑진 않았겠지요. 그렇기에, 그에 대해 당장 큰 반응은 보이지 않지만 그 사실을 일단 머릿속에 기억해둡니다. -
669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00:21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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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00:58알파주 어서와요!
>>667 앗 저런...(흐릿) -
671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01:54알파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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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02:46엗...리힌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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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05:10>>667 아이고, 많이 다쳤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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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9:09:07엄청 크게 난 상처는 아닌데. 생각보다 제가 감각이 많이 둔해졌나 봐요.. 아니 그 있잖아요. 베이긴 베였는데 피는 생각보다 거의 안 나는데 분홍빛 속이 보이는 느낌이나.. 주위가 붉게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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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10:21어어...어어어...? (동공지진) 그..그건...좀 심하게 베인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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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백야주 (5655253E+5) 2018. 9. 8. 오후 9:10:29갱신:3 상태가 좋아졌지만 오늘은 관전할개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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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10:40>>674 아...큰 상처는 아니라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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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9:10:50리힌주 괜찮으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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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백야주 (5655253E+5) 2018. 9. 8. 오후 9:10:51리힌주 괜찮으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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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10:57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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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11:25...아니, 잠깐 생각해보니 그렇지만도 않은가요. (흐릿)
백야주 어서와요! -
682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11:48아이고 저런...
백야주 안녕! -
683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12:26백야주 어서오시고 리힌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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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카운티아주 (2233809E+5) 2018. 9. 8. 오후 9:14:13어서오시고
베인 상처.. (파들파들 -
685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9:17:45어서오세요 백야주! 상처는 괜찮습니담! 진짜예요! 발견하자마자 약 바르고 그 뭐지. 메 뭐시기의 밴드같은 거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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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19:26>>685 그렇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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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알파주 (1264157E+4) 2018. 9. 8. 오후 9:22:09저는 다음턴부터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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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22:48>>685 그렇다면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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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24:13아아아...다행입니다....리힌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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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24:32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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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9:37:00"어머,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네. 네가 처음 조종 당해봐서 그래. 당하다보면 아 이게 조종이네 하면서 받아들일..."
"제발 다물게."
"제발 닥쳐."
엘쾨니히와 마틴의 말에 입을 앙 다물던 데네브는 흥, 고개를 돌리더니 사파이어의 시선에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우리 개국공신은 저주를 빗맞았단다. 특권이지. 우리 마왕님도 막대기를 집어 던지면 환장한다고?"
"너..!"
"아차~ 일급 기밀을 말해버렸네. 마왕님의 가장 큰 약점이었지~ 일단 나는 지원군 데려올게~? 누구였더라~?"
"템페트."
"..진심이야?"
"트레스의 카운터는 템페트 뿐입니다 냥."
유란은 꼬리를 휘휘 흔들며 어서 가보라는 듯 손짓했고, 데네브는 손키스를 연신 날리며 "즐거웠어~ 또 봐~" 따위의 소리를 내뱉고 쫄래쫄래 날개를 펼치더니 날아갔습니다. 어라라? 날개가 검은색이네요.
"성격 한 번 *같다 했더니 타천사였나..."
"최근 타락했다네. 아주 최근 일이야."
엘쾨니히는 마틴의 말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근 일이지요. 숲을 계속 걷다보니, 탁 트인 공간과 함께 결계가 펼쳐졌습니다. 유란은 곤란하다는 듯 혀를 쯧, 차고, 파이퍼는 한숨부터 쉬었지요. 에벨레이나와 루치페르도 고유결계 어쩌고저쩌고, 궁시렁대며 또 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나온 건.
"...트레스."
"아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승님. 못 본 새 많이 깜찍해지셨군요."
유란과 외모가 거의 흡사한 천사였나요, 아뇨, 백조입니다.
"네 놈...."
유란은 드물게 감정이 격해졌는지 냅다 검을 소환해 손에 쥐곤 스완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여황의 재봉사] 스완 : hp.35000
[필중의 효과로 스완의 모든 공격은 파훼가 불가능합니다.]
[결계의 효과로 페이즈당 1회 반사, 버프와 디버프가 사용 불가 처리 됩니다.]
// 백야주 어서오세요! 10시 10분까지 받습니다! -
692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39:02어어...보자...지금 버프가 어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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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9:40:23>>692 여기서의 버프는 역행 추가버프, 역행, 뻥이요(?)를 말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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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41:35아니요..! 아니요..! 그게 아니라... 붉은 실 등으로 들어가는 버프... 일단 백야주도 쉬고 해련주도 없으니까 +100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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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43:32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카멜리아의 눈동자가 홧홧한 불꽃을 만들어내었다. 개소리다. 내가 이 손으로 동료를 죽일 뻔했는데 어떻게 그런 개소리를! 너는 이를 꽈악 물었다. 눈은 여전히 데네브를 노려보고 있었다. 제발 닥치라는 두 사람의 말이 들려왔다. 데네브가 입을 다문다. 너는 그제서야 적의를 누그러뜨린다. 끔찍한 자식.
데네브가 사라졌다. 카멜리아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끔찍한 감각이었다. 이런 게 조종이라니 두 번 다시는 당하고 싶지 않았다. 내 손으로 동료를 죽일 뻔했어. 카멜리아는 울적해진 표정으로 제 손을 내려다봤다.
숲을 계속 걷다보니 결계가 펼쳐진 곳에 도닳 -
696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45:53>>694 음...네. 그러니 일단 +100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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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슈엘 크레프트 (3998016E+5) 2018. 9. 8. 오후 9:48:07뭐야? 아군이야? 그런 느낌으로 그는 멍하니 데네브를 바라보았다.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 수 없었고, 무슨 일인지도 알 수가 없었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뒤이어 앞으로 걷다보니 마침내 보이는 것은 스완의 모습이었다. 백조. 확실히 스완이라는 모습에 걸맞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바꾸었다.
그리고 왼쪽 눈에 자신의 힘을 모았다. 시계바늘이 천천히 움직여 숫자 3으로 이동했다. 자신의 힘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힘을 안 모을 순 없었다. 반드시 기회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주변의 결계를 바라보았다. 이 결계가 깨지는 순간이 반드시 오겠지. 그렇게 추측을 하며, 그는 유란이 달려드는 모습을 바라보며, 날개를 펼친 후에 빠르게 날아올라 스완의 뒤쪽에서 클락워크를 휘두르려고 했다.
"어차피 말은 필요없겠지. 여기까지 왔으니까. ...물론 너에게는 개인적인 원한은 없지만, 내 친구에게는 있어서 말이야."
조용히 중얼거리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공격이 먹혔건, 먹히지 않았건 뒤로 빠지려고 하면서 다시 거리를 두었다.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그보다는 유란이 너무나 흥분하는 모습에 그는 유란을 주시했다. 저렇게 달려드는 모습은 처음이었으니까.
"...생각해보면 네 녀석의 영지에도 이전에 온 적이 있는데, 널 제대로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인 것 같군. 이전의 경우를 빼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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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240 275. = 266
차지 - 1/4턴 -
698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48:20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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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48:20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카멜리아의 눈동자가 홧홧한 불꽃을 만들어내었다. 개소리다. 내가 이 손으로 동료를 죽일 뻔했는데 어떻게 그런 개소리를! 너는 이를 꽈악 물었다. 눈은 여전히 데네브를 노려보고 있었다. 제발 닥치라는 두 사람의 말이 들려왔다. 데네브가 입을 다문다. 너는 그제서야 적의를 누그러뜨린다. 끔찍한 자식.
데네브가 사라졌다. 카멜리아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렸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끔찍한 감각이었다. 이런 게 조종이라니 두 번 다시는 당하고 싶지 않았다. 내 손으로 동료를 죽일 뻔했어. 카멜리아는 울적해진 표정으로 제 손을 내려다봤다.
숲을 계속 걷다보니 결계가 펼쳐진 곳에 도달했다. 카멜리아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오! 유란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남자가 걸어나왔다. 저게 스완인가.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을 꺼낸다. 자, 이제 싸울 시간이다.
.dice 480 550. = 486 -
700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9:49:53그리고..해련주가 시트 동결을 요청하셨네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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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9:49:59"카멜리아 폰 신드롬씨.."
많이 놀라신 것 같지만.. 지금은 그런 데 심력을 쏟는 것보다는.. 이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말을 하지는 않고 바라보기만 합니다.
"어머."
엘쾨니히를 바라봅니다. 던지면 좋아한다니. 놀아줄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란 생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가 타락한... 천사인 데네브를 봅니다. 템페트를 데려온다니. 라고 생각합니다. 카운터가 템페트.. 그리고 등장한 트레스 아니 스완을 바라봅니다. 유란을... 저렇게나 감정이 격해지게 만드는 것이 무척이나 드문 듯 흔한 것 같아서(더운 여름의 시라던가.)
"일단.. 차지는 해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라고 중얼거리며 스완을 공격하려 시도합니다.
.dice 430 500. = 491 -
702 카운티아 (2233809E+5) 2018. 9. 8. 오후 9:50:02"......"
저는 일단 메테오를 사용했습니다.
흐음...
"어떻게 해야할지.." -
703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52:02"....."
참 석연찮은 사람도 아군으로 두는 건가, 하는 생각에 샤론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샤론은 조종당한 카멜리아와, 아군에게 무기가 겨누어진 슈엘에게 심심한 위로라도 건네볼까 했지만, 자신이라도 무슨 말을 듣든 딱히 기분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았기에,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이윽고, 스완 - 트레스가 나타났다. 흑랑 영지에서 한번 쯤 얼굴을 보았기에, 낯설지 않은 얼굴이었다. 이어, 격노를 드러내며 돌진하는 유란을 따라, 샤론 역시 날개를 펼쳐 날랜 속도로 스완에게 날아들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샤론은 스완의 어깻죽지를 세로로 내리긋듯이 배어내려 했다. 일정 시간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나, 최대한 전방에서, 주의를 끌며 날뛰어주리라.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니까.
.dice 480 550. = 499
1 -
704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9:56:26저어는 잠시 씻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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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사파이어 (702227E+55) 2018. 9. 8. 오후 9:56:29".....!"
뭐죠, 생각을 읽히기라도 한 것일까요?
덕분에 왜 동물 가주들과 1급 마법사들은 이능을 쓸 수 있었던 건지 알 수 있었지만, 소름이 돋는 것 같아 잠깐 흠칫합니다.
그런데 지원군을 데려온다니...저 사람은 대체 아군인 건지 적인 건지, 사파이어는 의아해햅니다.
일단 이 사람도 몇몇 동물 영주들 못지 않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손키스를 날리는 데네브로부터 시선을 치웁니다.
걷다보니, 탁 트인 공간에 다달랐고, 결계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유란과 외모가 흡사한 사람이 나타나고, 유란이 먼저 스완에게 달려듭니다.
"...아쉬운 대로, 이렇게라도."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뒤이어 왼손에 단검을 뽑아들어, 스완을 향해 돌격해 공격을 시도합니다.
검술 실력이 지나치게 녹슬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dice 480 550. = 544 -
706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9:56:51다녀와 카멜리아주!:>
-
707 알파/오메가 (604986E+51) 2018. 9. 8. 오후 9:57:00"오메가. 이건..."
"위험한데... 느끼고있지?"
"죽을거 같은데."
"버텨. 그래야 살아"
온몸이 저릿거린다. 진짜로 위험하다. 내가 아무리 날뛰어도 닿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
"늑대가 백조한테 겁을먹으면 쓰나..!"
"오메가. 자신있어?"
"물어뜯어는 봐야지!"
피바라기를 들어 달려나가 백조의 목을 향해 사선으로 그었다.
.dice 430 500. = 431 -
708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9:58:03카멜리아주 다녀오세요!
>>705 아니 다갓이 이걸...(흐릿) -
709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04:44.dice 1 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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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04:59어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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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05:54다녀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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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0:05:581번 무엇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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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06:03해련주 잘 쉬시고 현실 잘 풀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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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0:06:03일단 다녀오세요!! 카멜리아주!! 아니..근데...왜 그러세요? 레주..?! 불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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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07:35(동공)(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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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08:27(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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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10:35해련주 잘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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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알파주 (6666135E+5) 2018. 9. 8. 오후 10:13:14누구하나 반사되서 으악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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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19:39스완은 유란의 공격에 맞서듯 결계로 검을 만들어내더니 그대로 맞받아 쳤더랍니다. 샤론과 사파이어, 메디아와 오메가의 공격을 결계로 손쉽게 막아내더니 그대로 그들을 밀쳐냈지요. 총탄도, 메테오도 막아내었지만 결계는 많은 공격에 바르르 떨렸습니다. 유란은 표정을 구겼지요.
"당분간 모든 공격은 결계가 대신 받을 겁니다. 제가 결계를 깨도록 해볼테니, 부디 시간을 끌어주십시오. 냥."
"진니한 상황에 이런 말 미안한데요 삼촌, 진짜 깨요...."
"꼬우면 니가 탄원서를 내지 그랬냐?"
유란은 표정을 구기며 다시금 검을 내질렀습니다. 스완은 또다시 결계로 막아내며 웃음을 터뜨렸지요.
"계속 그리 발악해봤자 막지 못할겁니다. 스승님. 아시지 않습니까."
"닥치라고 하는 말은 네 시종놈마냥 들어 처먹지를 않는구냐. 끝을 보자, 트레스."
.dice 400 800. = 691 - 유란
hp. 31903
[이봐, 4합만 버텨라. 짭천사 날갯죽지를 당장 자르러 갈테니.]
// 50분! -
720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23:01별건 아니고..프리패스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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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10:25:54"결계라..."
카멜리아는 어두워진 표정으로 결계를 바라보았다. 저것이 당분간 공격을 대신 받는다 이거지? 카멜리아는 다시 개틀링 건을 치켜들었다. 좋아. 공격하자. 최소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단 낫겠지.
.dice 480 550. = 537 -
722 카운티아 (2233809E+5) 2018. 9. 8. 오후 10:26:18"......"
뭐지.
저는 잠시 고민하다가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dice 530 600. = 575
"에아, 위험할수도 있으니 무리는 하지마" -
723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0:29:13"네, 맡겨주세요."
스완의 반격에 밀려나며 날개를 파닥여 중심을 잡던 샤론은 주먹을 쥐고 화이팅 제스쳐를 날린 뒤, 다시 날개를 펴고 공중으로 몸을 날렸다. 입꼬리가 살짝 움찔한 건 덤이었다.
그녀는 스완이 자신을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가 재빠르게 멀어지는 것을 몇번 반복했다. 정신없는 움직임으로 잡힐 듯 말듯, 사정거리에 들어올 듯 말듯, 정신을 분산시키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이내, 샤론은, 스완의 등으로 날아들면서, 그 등을 검으로 깊게 배어내려, 검을 휘둘렀다.
.dice 480 550. = 504
-
724 슈엘 크레프트 (3998016E+5) 2018. 9. 8. 오후 10:29:48"...이쯤되면 이 결계라는 것이 능력이라고 봐도 무방한 거 아니야?"
필중보다 결계가 더 벅찰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다시 빠르게 이동한 후에, 스완을 공격하려고 시도했다. 당연하지만 클락워크는 검의 형태로 바뀌있었고 그는 있는 힘껏 그 검을 휘둘렀다.
"너희들은 소용없다는 말을 너무 좋아하는군. ...그 말이 아니면 다른 말은 못하는거냐?"
뒤이어 그는 다시 거리를 띄운 후에, 스완의 빈틈이 있을지를 살펴보았다. 상대는 유란의 제자. 아마 쉽지는 않겠지만 저렇게 오만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필시 빈틈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그 빈틈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
"...정말로 소용이 없고 발악일 뿐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겠지. 아닌가..?"
피식 웃는 와중, 그의 왼쪽 눈의 시계바늘은 숫자 6으로 향했다.
//
.dice 240 275. = 273
차지 - 2/4턴
프리패스라니...이...일단 좋은 겁니까?! -
725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30:23아차...역행 사용 불가에요...!
그래서 뎀지 두배 넣어드렸습니다(?) -
726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33:48그러고보니..탄원서..는 어떻게 보내는 거려나요. 란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지닌 것으로 인한 것이기에 약간은 책임을 느끼지 않으려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공격들을 막아내는 튼튼한 결계를 바라봅니다. 저걸 깨뜨리지 않는다면 힘들어질지도. 라는 말을 하며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4합만 버티라.. 라는 것은 안타까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읏.."
"...발악해보았자 소용이 없나요?"
"당신은.. 스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나보군요. 아니다. 신살을 한 이이니 아무 말도 닿지 않을지도. 공격을 막아낸 스완을 보고는 다시 공격을 하려고 시도합니다.
.dice 430 500. = 485 -
727 사파이어 (702227E+55) 2018. 9. 8. 오후 10:35:11"윽...!"
결계에 밀쳐지는 바람에 뒤로 밀려나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그렇지만, 얼른 다시 몸을 일으키면서, 유란의 말에 "알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합니다.
뒤이어, 다시 돌격합니다. 이번에는 단검을 양손으로 쥐고는, 위에서 아래로 스완의 방어수단인 결계를 힘껏 내리찍으려 합니다. 지금 스완을 직접 공격하려 시도하는 건 큰 의미가 없으니까요.
.dice 480 550. = 483
//(흠터레스팅) -
728 알파/오메가 (6666135E+5) 2018. 9. 8. 오후 10:36:35"크윽...!"
"집중해! 결계다!"
"오메가...!"
"이번엔 네가 해야해. 다음에도 네가 해야하고."
"무슨 말이야...?"
모르겠다. 오메가는 요즘들어 이상해. 마치, 떠날것같은 느낌이야. 아냐. 집중해. 오메가는 내 가족이야.
잡념을 떨치려 발버둥치며 피바라기를 바로잡았다. 그러고는 다시 왼쪽팔을 향해서 내리그었다.
.dice 430 500. = 442 -
72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0:36:50어...차지도 안되는건가요?! 레주?! 일단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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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37:44>>725
아...브리핑 때 스완한테 사용되는 이능이 무효화된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시전 자체가 안 되고 다 틀어막힌다는 건지 조금 헷갈렸는데, 다 먹통이 된다고 그래서 후자로 이해했었습니다만...역시 후자가 맞았군요... -
73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40:13>>728 알파주 거기서 +50 하셔야 됩니다...(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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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0:40:29아, 차지도 먹통이었구나... 스택도 결계 뿌수고 세야 하려나...!
대신 댐지 두배 어예!! -
733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45:01우리에겐 결계고 뭐고 다 씹어버릴 뽀순이가 온다는 사실에 기뻐해야합니다.
4턴 남았지만.. -
734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46:17혹시 리힌주 다이스 복붙하신 거면...
리힌주는 크로스오버 이벤 이후에 들어오셨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보상이 적용되지 않아서 최대최소가 480~550인 캐들보다 50씩 낮은 거에요... -
735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0:46:36오오 우윳빛깔 뽀수니..!!!!
4턴동안 열심히 버티자!!>:3 -
736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47:05>>733 오...음 일단 잘 버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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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48:14놀래라. 저 말하는 줄 알고 다시 읽었더니 알파주였네욤! 뭔가 잘못되었나? 싶었어요?
오오 뽀순이! -
738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0:48:21음..음..어떻게든 잘 버텨야겠군요...!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사파이어주는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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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알파/오메가 (6666135E+5) 2018. 9. 8. 오후 10:48:33느앗! 다시잇!
.dice 480 550. = 549 -
740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49:42>>737 앗 놀래켜서 미안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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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50:35다시 해서 맥뎀 -1인게 말이 됩니까 당신 다갓의 자식이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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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0:50:59아아닠ㅋㅋㅋㅋㅋㅋ...(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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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0:53:38다갓: 아임 유어 마더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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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0:54:49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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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0:57:15어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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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알파주 (6666135E+5) 2018. 9. 8. 오후 10:57:32에헤헷 몸뚱아리 받으려면 이정도는 해야죠! (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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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0:58:49>>743 젠틀맨..(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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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1:00:07.dice 1 3. = 2
1. 마틴
2. 유란
3. 루치페르 -
749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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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1:01:29왜...왜 유란이죠...? 불길하게 이건 또 무슨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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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01:37(웃다 말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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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1:01:47유란이한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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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1:02:23여러분 기뻐하십쇼..
유란이 스완에게 줜나 짱쎈 유효타 한대를 후려 패갈겼습니다..! -
754 알파주 (6666135E+5) 2018. 9. 8. 오후 11:03:10그러니까 유란이 야무지게 후려쳤다는거죠?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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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11:03:39와아아 갓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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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04:27오오 유란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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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샤론 (06496E+56) 2018. 9. 8. 오후 11:04:44유란이 만세!!
샤롱: 우윳빛깔 ㄴ...유란 씨! -
758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1:04:51와아. 유란이 유효타를 후려갈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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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1:13:26오오오오! 유란아...!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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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1:40:10스완은 손가락을 튕겼고, 슈엘은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힘이 막혀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격을 다시금 밀어내던 스완은 알파와 오메가를 바라보더니 흥미롭다는 눈을 했더라지요. 오호..
"어쩐지 데네브가 인형에 관심이 많더라니만, 선물을 위해서였나?"
유란은 꼬리를 살랑이며 날이 선 눈으로 스완을 노려봅니다. 스완은 품속에서 여러개의 바늘을 꺼내 모두의 목을 노려 던지려 했고, 그 순간 유란의 귀와 꼬리가 사라지더니 그는 빠르기 결계를 펼쳐 스완의 필중을 완벽하게 막아내버렸습니다.
"호오, 스승님....여기서도 기를 펴시는군요?"
"그래. 방금 루치페르가 탄원서 제출을 끝냈고..."
금제가 일시적으로 풀렸거든. 유란은 그대로 스완의 결계를 장악합니다. 심지어 유란은 스완에게 달려가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팼지요. 스완이 나가떨어집니다.
"지금입니다. 지금!!!!!"
[역행과 콜 레피아를 비롯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일시적으로 사라집니다.]
[가즈아아악!]
hp. 27253
// 여기까지! >:3 -
761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1:41:59어...지금 그럼 여기서 바로 역행을 사용해도 된다는거군요...?!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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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42:34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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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42:50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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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후 11:43:0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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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11:43:45모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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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메디아(리힌) (5887843E+5) 2018. 9. 8. 오후 11:45:03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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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알파주 (8821344E+5) 2018. 9. 8. 오후 11:45:41모두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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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1:45:57수고하셨어요..8ㅁ8..정신이 없어서 막 내용이 산으로 가네요...미안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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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카운티아주 (8036636E+6) 2018. 9. 8. 오후 11:46:52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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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샤론주 (06496E+56) 2018. 9. 8. 오후 11:47:45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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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47:48>>768 괜찮습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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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바늘과 실 (5224342E+5) 2018. 9. 8. 오후 11:48:53내일은 마음 다잡고 빡세게 해야겠어요...
유란: (쌓여있는 데플 면제권 봄)
루치페르: (유란 눈 가려줌)
에벨레이나: (어쩌지) -
773 알파주 (6666135E+5) 2018. 9. 8. 오후 11:51:09흥흐흥 이대로 자기는 아쉬운데... 뮐할까요 다이스!
.dice 1 3. = 3
1 미래의 이야기
2. 짝사랑!
3. 진단! -
774 사파이어주 (702227E+55) 2018. 9. 8. 오후 11:58:29음...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775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1:58:35알파의 진단인가...!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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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슈엘주 (3998016E+5) 2018. 9. 8. 오후 11:58:50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일단...반응레스는 써야겠군요! 이거!
-
777 알파/오메가 (6666135E+5) 2018. 9. 8. 오후 11:58:59알파 제피리움 -
> 기억의 조각 <
> 단말마 <
> 의미 없는 짓임을 알면서도 <
> 잊지 말아. 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까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오메가 우누스 -
> 순간 <
> 때늦은 후회 <
> 혼자 끝내고 과거형으로 만들어서 <
> 늦었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건 그만두고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와오... -
778 알파주 (6666135E+5) 2018. 9. 8. 오후 11:59:19사퍄주 안녕히 가세요!
-
779 Camelia von Syndrom (0249014E+5) 2018. 9. 8. 오후 11:59:44사파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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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슈엘 크레프트 (2863567E+5) 2018. 9. 9. 오전 12:01:44".....!"
방금 전에는 힘이 막히는 것 같더니, 이번엔 갑자기 힘이 다시 해방이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바로 역행을 쓸 정도의 힘이 모였다.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이것은 기회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클락워크를 들고 앞으로 날아오르면서 이야기했다.
"역행을 사용할게! 사파이어! 부탁할게!"
바로 그는 사파이어에게 편린을 부탁했고 자신의 힘을 발동했다. 뒤이어, 그의 앞에 시계 모양의 홀로그램이 떠올랐고 그 시계바늘은 반대로 흐르기 시작했다.
"방금 전에는 잘도 힘을 봉인했겠다...! 너의 시간...내가 가지마..!"
뒤이어 그는 빠르게 움직이면서, 시간의 힘을 지배하며 공격에 나섰다. 빠르게 수도 없이 공격을 하면서 날아올랐고, 어느정도 공격을 퍼붓다가, 홀로그램이 사라질 쯤에 다시 거리를 두었다.
이제는 비틀거리지 않고 제대로 자세를 잡으면서 그는 후우 숨을 몰아쉬면서 피식 웃었다.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편하군..이거.."
//
.dice 480 550. = 509
.dice 480 550. = 481
그런고로 역행을 사용했으니 반응레스 올리시는 분들은 모두 다이스를 2번 굴리면 됩니다! -
781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전 12:07:33잘자요 사파이어주..
저는.. 반응레스는 오늘 오후에 써야겠네요. -
782 알파/오메가 (7242399E+5) 2018. 9. 9. 오전 12:14:16"인형? 무슨 소리야"
"집중해!"
순간 파편들이 튀어 피바라기로 간신히 막았다. 인형? 나에대해 아는걸까? 아니면, 나에게 또 흥미를 가진이가 있는것일까? 머리가 아프다.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이 너무많아.
"오메가. 머리가 아파..."
"생각많이하지마! 저 백조 머리 떨어트릴 생각만 해!"
지끈거리는 머리를 여미고 달려나가 스완에게 피바라기를 박아넣으려 했다.
"나는...!"
.dice 480 550. = 547
.dice 480 550. = 521
//고마워요 슈엘! 두번칩니다! -
783 슈엘 크레프트 (2863567E+5) 2018. 9. 9. 오전 12:34:50고마울 것이 있나요..! 역행은 원래 이렇게 쓰라고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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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전 2:21:52하 이벤트 놓..쳤...ㅇ........(._.
갱신합니다!!! -
78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전 8:27:00갱신!!XD
어제 질문이 되게 흥미로워서... ;3
백야는 심심하면 카멜리아를 찾아가거나, 티타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언제나 시간이 3시, 6시래오>:3 -
786 빼갸 궁금해!! - 샤롱 알려줘!!! (7826096E+5) 2018. 9. 9. 오전 9:04:15"백야도 카멜리아랑 사귄지 얼마 안 됐는걸?"
백야는 여전히 까르르 웃으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정말로 그랬다. 그래도 좋았던 거다.
"여황이 혼자 풍선처럼 펑! 하길 바라는 수 밖에 없겠네-!"
미소를 짓고서 말하던 백야는 곧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그리곤 여전히 밝은 톤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더 높은 사람이 말하면 할 수 밖에 없을거야!!!"
이케르라는 자가 누구였는지를 떠올리던 백야는 기억이 난 모양인지 고개를 끄덕였다. 거울에서 나오던 모습이 인상 깊었었더랬지.
이렇게 된 거, 만일 류 씨의 부탁으로 힘들 경우, 이케르님께 내 쪽에서도 직접 부탁을 드려보는 수도 있겠어. 시간을 맞춰놓거나.
"백야 상담 잘해??? 와아아!!!!"
백야는 신난 듯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잘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그녀 나름대로 기뻤던 게다.
"배꼽 빠지는 일?? 백야 궁금해!!"
배꼽이 진짜로 빠진다고 생각한 건지, 제 배를 양 손바닥으로 가린 백야가 샤론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궁금하기도 한 것이다.
"궁금해! 궁금해!"
목소리를 속삭인 의미가 없잖아. -
787 슈엘 크레프트 (2863567E+5) 2018. 9. 9. 오전 10:00:3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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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전 10:23:2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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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전 10:35:08백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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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휴주 (2701455E+5) 2018. 9. 9. 오전 11:20: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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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전 11:30:53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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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세에레주 (5195663E+5) 2018. 9. 9. 오전 11:32:29나른한.... 오전이네요!
아직 12시가 넘지않았으니 오전인겁니닷 -
793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전 11:32:41안녕하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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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카멜리아주 (5236146E+6) 2018. 9. 9. 오전 11:36: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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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전 11:39:35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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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휴주 (2701455E+5) 2018. 9. 9. 오전 11:40:01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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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세에레주 (5195663E+5) 2018. 9. 9. 오전 11:55:40앗 늦어따
카멜랴주 어ㅓㅅ와요~ -
798 카멜리아주 (5236146E+6) 2018. 9. 9. 오전 11:56:3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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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2:22:02
-
800 세에레주 (5195663E+5) 2018. 9. 9. 오후 12:22:54갸아아아아악(산화)
어서와요 리라주~ -
801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2:23:48핫하 승리하여따!!!(????)
세레주 안녕하세요!!! :3 -
80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2:23:51(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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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2:24:13슈엘주도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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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2:31:32스완전이 오늘 페이즈2로 넘어가게 되려나요...? 음...뭔가 빠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
805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2:33:31스완저어언......:3(←한동안 이벤트에 못 참가함)
정주행...언제하지.......?(눈물) -
806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12:34:2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기분이 들쑥날쑥이네요..
그래. 이럴 때 잠을 보충해야지.. -
807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2:35:56앗 리힌주 어서오세요!! 아앗 피곤하시면 주무셔야지요 ;ㅅ;(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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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2:44:10(토닥토닥) 리라주...화이팅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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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12:54:28그러게요... 자야겠지요? 다들 푹 쉬세요.. 전 약먹고 좀 더 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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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2:59:22푹 주무시는 겁니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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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1:00:36리힌주 부디 푹 쉬시길...!!
백야주 갱신합니다! 곧 나가야 하지만요:3 -
81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01:18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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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1:30:23슈엘주는 식사를 즐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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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1:36:48리 투더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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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2:00:5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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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카멜리아주 (5236146E+6) 2018. 9. 9. 오후 2:24:47얍!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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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2:38:04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818 카멜리아주 (5236146E+6) 2018. 9. 9. 오후 2:39:35슈엘주 안녕하5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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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2:46:24네! 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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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3:47:32오늘 우리 스레 인사성 엄청나는데요(????)
갱신합니다!!! :3 -
821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3:55:25안녕하세요! 리라주! 그럼 저는 또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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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3:56:19야아아아아압!!! 백야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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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3:59:57어서 오세요! 백야주!!
....난 인사머신인가...?! -
824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4:07:35슈엘주는 잠시 좀 나갔다올게요!!
-
82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08:46인사머신 슈엘주..!(?????
다녀오세요 슈엘주!!! -
826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4:19:05아앗 늦었지만 슈엘주 안녕하시고 백야주 어서오시고 인사슈퍼파워짱짱짱머신 슈엘주 다녀오세요!!!(???)
-
827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25:15리라주 어서오세요!!
-
828 사파이어 (6169673E+5) 2018. 9. 9. 오후 4:25:52지금이라고요? 스완의 동작을 보고 팔로 얼굴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려던 사파이어는, 유란이 공격을 막아내면서 외치는 말에 다시 팔을 내리고, 얼른 지팡이를 듭니다. 그렇다는 건....! 아, 역시나! 슈엘이 역행을 쓰겠다고 알려옵니다!
"네,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곧바로 그 마법을 준비해, 시전합니다.
"자, 뻥이요!!"
물론, 특유의 기합(?)은 여전합니다.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이벤트 반응레스로 역행뻥 콤보를 이으며 갱신합니다...
으그극 이리저리 일정이 꼬여서 이제서야 왔어요...(흐릿) 모두들 안녕하세요! -
829 사파이어 - 뻥이요! (6169673E+5) 2018. 9. 9. 오후 4:26:25이름칸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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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4:26:40빼갸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사퍄주 어서오세요!! 아앗 괜찮으신가요;;ㅁ;;; -
831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4:27:27지금은 괜찮습니다...네. 그냥 기분이 조금 안 좋은 걸 빼면요...? (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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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4:30:49아아앗..사퍄주우우우...;;;ㅁ;;(꼬옥)(토닥토닥)(보듬보듬) 너무 기분이 안 좋으시면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좋아요..;ㅅ;
-
83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4:32:03이벤트할 때쯤엔 정말 괜찮아지겠죠...아마도?
여튼 사퍄가 뻥이요 썼으니 이번 턴 모든 공격 데미지 2배인 겁니다 그런 겁니닷 :>c -
834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4:32:51>>832
그래서 조금 쉬다왔습니다...음 지금도 쉬고 있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받음) -
83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34:24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888888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었다가 오세요...88888(보듬보듬 -
836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4:37:59>>835 괜찮습니다! 아마도요...! 일들이 좀 마무리되니 좀 낫네요.
백야주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
837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44:44일이 마무리 된다니 다행이에요...88(토닥토닥)
-
838 카멜리아주 (8884842E+5) 2018. 9. 9. 오후 4:48:58집에 왔다!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해요! -
839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4:54:3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음...일상은....어쩔까요, 손이 비긴 하지만...(고민) -
840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55:58두 분이 먼저 돌리신다면 백야주는 슬쩍....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841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4:58:06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오자마자 일상이 돌아가는가..!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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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4:59:22슈엘주 어서오세요!! 저는 빨래 널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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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01:10슈엘주 어서와요!
음, 카멜리아주 아직 계신다면...돌릴까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제가 가끔 좀...결정장애라...(흐릿)
아니면...다른 분과 돌리셔도 되...는데...(>>840을 보며 말잇못) -
844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01:34아...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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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5:02:11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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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카멜리아주 (8884842E+5) 2018. 9. 9. 오후 5:04:25>>843 네네 좋습니당! 돌려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백야주 다녀오세요! -
847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06:44>>846 선레...부탁드려도 될까요?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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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10:27카멜리아는 최근 뜨개질에 취미를 들이고 있었다. 그녀는 색색의 털실에 둘러싸여 뜨개바늘을 움직이고 있었다. 카멜리아의 손에 따라 털실들이 얽히고 섥혀 그물같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카멜리아의 표정은 진중했다. 과연 그녀는 무엇을 만들고 있는 걸까?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나?"
카멜리아는 어디선가 구해온 뜨개질 하는 법이 적힌 종이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뜨개바늘을 놀렸다. 일단 형태가 대충 완성된 거 보면 맞게 하고있는 것 같다. 카멜리아는 뜨개질에 집중하다가 누군가가 온 것을 보고 인삿말을 읊조렸다.
"안녕하세요?" -
849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5:12:25지금이라는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공격할 기회라는 것이겠지요. 그들 모두가 힘을 내기 위해서였던가요? 그리고 쏟아질 공격들. 눈을 새초롬한 듯 내려깔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어. 아니. 이해할 수는 있어. 다만...
"갑니다."
그는 커터를 들어올렸습니다. 공격해야 하는 걸 모를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dice 430 500. = 462
.dice 430 500. = 465
(난향-옥구슬 사용. 3턴간 최종값에 +100 추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잠 잘 잤는데 일어나니 벌레가 있졍..? 와아.. 아아악.. -
850 사파이어 - 카멜리아 (6169673E+5) 2018. 9. 9. 오후 5:16:18거실에 와 보니 누군가가 뜨개질을 하고 있습니다...는 카멜리아네요.
눈을 깜박이며 바라보던 사파이어는.
"안녕하세요, 카멜리아 씨."
카멜리아가 인사하자 얼른 목례로 인사를 받습니다. 그리고는...
"뜨개질...하고 계신 건가요?"
호기심이 담긴 눈빛으로, 카멜리아가 만들고 있는 것을 봅니다...뜨개질은 잘 모르니 도울 수 있는 건 많지 않겠습니다만. -
851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16:54리힌주 어서오세요, 으아아악 그거 많이 놀라셨겠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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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5:18:36어서 오세요! 리힌주...아...아니..근데 그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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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5:22:01지금입니다, 라고 외치는 목소리. 샤론은 양 손을 모아쥐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레피아를 향해 기도를 올렸다. 도와주세요, 레피아 님. 이 곳에 나타나주세요. 부탁드려요.
이전과는 달리, 전투가 끝날 때까지 남아있어줄 수 있을 지 어떨 지도 몰랐지만, 기회는 지금뿐이었다. 샤론은 기도를 마치고, 다시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다.
빠른 속도로 스완을 향해 쇄도하며, 샤론은 크게 검을 휘둘러 공격을 가했다.
.dice 480 550. = 496
.dice 480 550.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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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언급한, 배꼽빠지는 일에 대해서 백야가 궁금하다는 말을 - 조금도 소리를 낮추지 않고 말하자, 괜찮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미 이야기는 나와버린 뒤였다.
괜찮겠지, 아무래도. 다시 스팀펑크 영지 쪽에 가 계실 수도 있고... ...그래도 미안해요, 유란 씨. 그녀는 자신을 향해 고개를 숙인 백야를 향해, 소근거리며 말했다.
"실은요, 그제 류 씨하고 이야기가 끝날 때쯤에, 유란 씨가 이 쪽으로 오셨었어요. 루치 씨하고 베로니카 씨하고 싸우고 계시니까 류 씨보고 도와달라고... 그런데, 유란 씨 상태가 평소랑 좀 달랐어요. 어땠냐면..."
샤론은 짐짓 심각한 척 엄숙한 얼굴을 하고 살짝 뜸을 들이더니, 마저 속닥거렸다.
"머리에 고양이 귀가 쫑긋쫑긋한 채 꼬리도 달려서는 말 끝에 냥, 이라고..."
이런 이야기를 할 때는 웃지 않는 게 중요하기에, 그 순간까지도 샤론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갱신!! 앤드 저녁먹고 올게!:> -
854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5:22:33다들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놀랐네요.
그래도 잡았어요! 그리고 두통+현기증이랑 열감이 훅 온 것 같아서 다시 꼼작없이 누운 신세네요.. -
85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5:23:15드디어 빨래에서 해방입니다! 예에!!!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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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23:31샤론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1
>>854 아이구 저런...푹 쉬시길! -
857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24:25갸악 오타아아악
>>855 백야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
빨래...꼬이면 한없이 난감한 것...오늘 제 일정을 꼬아놓았던 원흉이지요...ㅎ...(끄덕) -
858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25:43사파이어 씨구나. 카멜리아는 그녀가 인사를 하자 목례로 답했다. 다시 뜨개바늘과 싸우고 있을 무렵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카멜리아는 뜨개바늘을 치켜들며 말한다.
"네. 뜨개질 중이었어요.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려구요."
매번 책 읽고 홍차마시는 것도 지겨워서요. 카멜리아는 뒤에 한마디를 붙이고는 다시 실을 이리저리 엮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직 털실이 엮인 것이 제 무릎조차 못 가릴 길이였다.
"사파이어 씨는 뭐하시던 중이었어요?"
카멜리아가 질문을 하였다. -
859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26:07오신 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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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5:26:19그리고 저녁 차리러 다녀오겠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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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27:10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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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27:36백야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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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5:30:13모두들 어서 오시고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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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5:30:39다들 안녕하시고,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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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세에레주 (5195663E+5) 2018. 9. 9. 오후 5:35:06빰!
나름하면서도 슬픈 일요일 오후에요 여러분!
슬픈... 슬픈 일요일... 스.슬... ㅠㅠㅠㅠㅠㅠ -
866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36:41앗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내일 월요일...(흐릿)
월요일에...오전약속...(흐으릿) -
867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37:12세에레주 어서와요!
-
868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5:37:55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음..음... 전에도 말했지만 전 내일부터...(끄덕) 모두들...닉스를 잘 부탁해요!! -
869 세에레주 (5195663E+5) 2018. 9. 9. 오후 5:38:21다들 반가워요..!
벌써 월뇨일이... 7시간바께 남지않았다니... -
870 사파이어 - 카멜리아 (6169673E+5) 2018. 9. 9. 오후 5:40:39"호오, 그렇습니까...? 하긴 그렇지요...뜨개질은 잘 모르겠지만, 힘내십시오."
새로운 취미라...사파이어는 고개를 끄덕이고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저번에 마주친 메디아도 그렇고, 모두가 각자의 때, 각자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네요.
"밖에서 나름대로 훈련을 하다가 씻고 나오던 참이었습니다."
카멜리아의 질문에 그녀는 평이한 어조로 평범하게 대답합니다. 잘 보니 목에는 수건이 걸려있고, 로브는 깨끗한 것이 새로 갈아입은 듯 합니다.
"오늘은 마법 연습 외에도 간만에 검술 훈련도 조금 했지요...과거에 그리 길진 않지만 검을 잡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검이 주무기이신 분들보단 영 못하겠지만, 만일을 위해서라고나 할까요..." -
871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5:41:05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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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49:20훈련이라... 카멜리아는 뜨개질을 잠시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샤론 씨도 훈련을 했다고 했지. 레지스탕스의 일원들은 전부 다 강해지기 위해서 훈련을 하는데 나만 정체된 거 아닐까?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며 살짝 불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렇군요. 부지런하시네요. 열심히 훈련도 하시고..."
나도 사격 훈련을 해야겠어. 카멜리아는 마음을 굳힌다. 마법 연습뿐만 아니라 검술 훈련까지! 카멜리아는 대단하단 표정으로 사파이어를 바라봤다. 엄청 바빴을 것 같은데 굉장하다!
"굉장하시네요. 두 가지나 훈련을 하시다니... 저도 사파이어 씨처럼 더 노력해야겠어요." -
873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5:50:41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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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5:54:31백야주 재갱합니다!!!
월요일... 월요일 출근....(흐ㅡ릿) 힘내야죠...!>:3 -
875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5:57:09어서 오세요!! 백야주!! 모두들 화이팅...!!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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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5:58:26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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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6:00:21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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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사파이어 - 카멜리아 (6169673E+5) 2018. 9. 9. 오후 6:00:52"별 말씀을. 그렇게 죽어라 열심히 하진 않습니다..."
카멜리아의 말에, 멋쩍은 듯 왼손을 들어 손바닥을 펼치며 손사래를 두세 번 치고는, 덧붙여 말합니다.
얼핏 보기에도 사파이어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보이던 사람들도 있었는걸요.
"이번에 검술 훈련도...원래 마법 연습에 쓰던 시간을 조금 쪼개서 한 것이니까요. 노력하시는 건 좋지만 너무 노력해도 좋지 않답니다...? 아무래도 다음 전투를 대비해 적당히 컨디션을 유지해주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옅게 미소지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여태까지 사파이어가 레지스탕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상대했던 영주들은, 모두 하나같이 만만치 않았으니까요. -
879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6:04:46"그래도 훈련을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걸요. 저는 지금 훈련을 안하고 있으니까요."
카멜리아는 웃으며 말하곤 다시 뜨개바늘을 움직였다. 붉은 털실이 그녀의 손을 따라 이리 얽히고 저리 섥혔다. 카멜리아는 잠자코 사파이어의 말을 듣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지금까지 상대했던 영주들은 모두 만만찮았으니까요. 당장 최근의 사에전만 생각해봐도..."
카멜리아는 이 세상 저 세상 다 갔다온 그날의 기억이 살아나는지 몸서리를 쳤다. 매우 끔찍했지. 이 이후의 전투는 좀 수월하면 좋으련만... 카멜리아는 생각을 끝마치고 다시 뜨개바늘을 움직였다. -
880 사파이어 - 카멜리아 (6169673E+5) 2018. 9. 9. 오후 6:16:42"아...그렇습니까?"
사파이어는, 말을 마치고 다시 뜨개질을 하는 카멜리아를 행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쨌든 그건 그녀 마음대로니까요, 라고 생각하며, 굳이 그것에 대해 별 말을 하진 않습니다. 간섭할 필요는 느껴지지 않네요. 그녀 자신이 기억하는 카멜리아는 딱히 약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렇죠. 사에도 엄청났지요..."
몸서리치는 그녀를 따라, 잠시 고개를 끄덕끄덕해 보입니다. 첫 전투나 지금이나, 만만찮기는 똑같이 만만찮았지요.
"그러고보니 오르카 영주와 피코크 영주를 상대할 때는 각각 어땠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그 둘도 다른 영주들만큼 강적이었나요?"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봅니다. 사파이어가 참전한 것은 레지스탕스가 그들을 쓰러트린 이후, 디어 영주를 치러 갈 때부터였으니까요. -
881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6:28:23"네... 실은 이전에 샤론 씨를 만난 적 있는데 그분도 훈련 중이었어서요. 뭔가 저만 노닥거리는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요."
카멜리아는 사파이어에게 자신의 불편함을 털어놓았다. 레지스탕스 내에서 자신이 하던 일은 기껏해봐야 티타임을 가지고 독서를 하고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것 뿐이니까. 그녀는 그것을 뭇내 마음에 걸려하던 것이리라.
"맞아요. 사에도 대단했었죠."
카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거울세계랑 반전세계는 정말이지 두 번 다시는 가고싶지 않았다. 카멜리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문득 오르카전과 피코크전 때의 일을 물어보는 말이 들려왔다. 그때가 어땠더라? 카멜리아는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오르카전은... 오르카가 물을 다루는 능력이라 수중전을 치뤘어요. 유란씨가 협상해서 오르카가 레지스탕스에 합류하는 걸로 결판이 났죠. 피코크전 때는 딱히 이러한 일은 없었어요. 피코크가 애초부터 레지스탕스에 합류하고 싶어했거든요." -
88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6:44:05식사 시간인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88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6:44:54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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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6:52:25슈엘주 다녀오세요!!
-
885 사파이어 - 카멜리아 (6169673E+5) 2018. 9. 9. 오후 6:54:42"아...샤론을 만나셨나요. 그랬군요."
사파이어는 그 불편함이 이해가 간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두가 하는 걸 자신만 안 하고 있다면 충분히 신경쓰일 만 하지요.
...그러고보니 샤론과 사에 전 하니 생각난 거지만, 샤론은 마지막에 사에를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는 것보다 아빌레라 황녀님을 구출하는 걸 우선시했던가요. 문득 생각난 그 사실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다가도, 뒤이어 오르카전과 피코크전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자 그녀는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는, 말합니다.
"그렇습니까...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일찍 합류했다면 제가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르카만큼 강하진 않겠지만 저도 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으니..."
그렇게 말하고는 왼손의 장갑을 잠깐 걷어 장미 각인의 일부를 보여주며 덧붙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제가 보기엔 카멜리아 씨도 이미 충분히 강하십니다만, 훈련을 시작하실 거라면 매일 조금씩 하시는 습관부터 들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약간의 솔직한 생각과 조언을 끝에 또 덧붙여봅니다. -
886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7:01:22"네. 만난 적 있어요. 사파이어 씨도 샤론 씨를 만난 적 있으신가요?"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카멜리아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였다. 그러고보니 샤론 씨도 백야 씨를 알고 있었는데 어쩌면 사파이어 씨도 백야 씨를 알 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연결되는 레지스탕스의 인맥도에 카멜리아는 신기한 마음을 가졌다.
맞다. 사파이어 씨는 블루로즈 출신이었지. 카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파이어의 각인을 바라본다. 장미 가문의 각인이라... 신기하다. 카멜리아는 눈을 반짝 빛내다가 다시 뜨개질에 집중한다.
"사파이어 씨는 지금도 충분히 잘해주고 계신걸요. 더 일찍 합류하면 좋았을 것 같긴 하지만, 지금도 충분하니까 괜찮아요."
카멜리아는 웃으며 사파이어에게 말했다.
매일 조금씩... 카멜리아는 사파이어의 조언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우선 표적을 맞추는 연습부터 할까? 카멜리아는 잠깐동안 곰곰히 생각하는 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알겠어요. 조언 고마워요, 사파이어 씨." -
887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7:04:26출첵 받습니다. 30분까지요!
다음 판이 누구더라.. -
888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08:08음...아무래도 저도 저녁을 먹으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레는 돌아와서 드리겠습니다! 다녀올게요! -
889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09:45앗 그리고 키티 어서와요! 일단 체크합니다!
이러면 답레는 이벤트 이후에 드리는 것으로...
최대한 늦지 않게 돌아와보겠습니다! -
890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7:10:51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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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카운티아주 (704584E+55) 2018. 9. 9. 오후 7:14:00출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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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7:15:15저도 갱신합ㄴ디ㅏ...! 오늘은 꼭 이벤트 참여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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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7:15:40키티,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체크합니다! -
894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7:16:26샤롱 갱신! 그리고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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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7:18:00샤론주 어서오세요!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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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7:18:26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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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7:19:0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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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7:20:02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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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7:20:2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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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휴주 (2701455E+5) 2018. 9. 9. 오후 7:21:44저도 갱신!
체크 할까요! -
901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7:26:23슈엘주 휴주 어서오고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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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7:26:2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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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7:27:47어서 오세요!1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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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알파주 (7532576E+5) 2018. 9. 9. 오후 7:28:05모두 안녕이에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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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7:28:09슈엘주 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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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30:50밥 먹고 왔습니다!!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릴까요? -
907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7:31:06알파주와 사파이어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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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7:31:20알파주 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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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7:34:12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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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샤론 (6776177E+5) 2018. 9. 9. 오후 7:36:15알파주 사파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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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7:40:33뭔가 핑크한 무언가를 본 듯한 기분이 듭니다.. 대체 무엇이었던가...(흐려짐)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 하고 체크합니다..? -
912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41:59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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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7:43:47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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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7:45:23어서와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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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7:45:54>>906 네네. 이벤트 끝나고 나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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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47:31>>915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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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7:53:04다음 판은 리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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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7:53:51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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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7:54:25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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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7:55:27백야주랑 샤론주랑 타니스주랑 안녕하세요.
(오타가 무척이나 많았다) -
921 리라주 (1821861E+6) 2018. 9. 9. 오후 8:00:22아으윽 갱신이오나 못 본 판 정주행을 아직 마치지 못하였사오니 관전하겠나이다.............;;ㅁ;;;(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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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01:32리라주 어서와! 저런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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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02:19리라주 어서오시고 정주행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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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8:03:07어서오세요 리라주. 정주행 힘내시길..(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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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8:03:24리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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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8:03:36아아앗 리라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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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8:04:13리라주 ㅇㅓ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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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8:08:55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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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8:17:15저는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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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17:59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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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타니스주 (5395741E+6) 2018. 9. 9. 오후 8:18:26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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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8:19:33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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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23:20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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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카멜리아-사파이어 (8884842E+5) 2018. 9. 9. 오후 8:23:51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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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8:24:23결계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유란이 만든 결계와 스완이 쳐둔 결계는 사이좋게 금이 가며 부숴지기 시작했고, 스완은 휘몰아치는 공격에 옷깃이 찢어지고 날개가 베이자 황급히 뒤로 물러서며 화가 났다는 듯 팽팽한 표정을 지어냈습니다. 그렇지만 금세 표정을 온화하게 고치며 자신에게 마법을 썼지요. 껍데기의 눈에는 다 보이겠지만, 껍데기가 아닌 사람들의 눈에는 그의 상처가 회복되고 깨끗한 모습으로 보였을 겁니다. 아하, 이런 완벽주의자가 다 있나.
"성가시게 되었군요."
스완은 유란의 결계를 간단히 부수려 했으나, 어느새 나타난 레피아는 스완의 머리채를 간단히 휘어잡고 그대로 땅에 머리를 처박아버렸습니다. 레피아의 기분이 썩 좋지는 않나봅니다? 평소에 짓던 호구같은 미소는 어디가고 잔뜩 구겨진 표정이 꽤 심하게 사나웠거든요.
"이딴 짭천사 때문에 아까운 시간까지 쏟아야 한다니. 샤론 양에게 질책하는 게 아니니 마음 상해하진 마세요. 저 새끼가 살아있어서 제 기분이 안 좋은거니까."
"보아하니 아내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려다가 호출 받았나보네?"
"닥쳐요, 15분내로 끝내고 오기로 약속 했어."
아주 잠깐만 싸움을 도우도록 해야지요. 비틀대며 일어서던 스완은 유란을 노려보며 픽, 비웃음을 날렸더랍니다.
"무엇이 그리 두려워서 혼자 싸우지 않고 여럿이서 덤비시는 겁니까?"
도발 입니다. 유란은 차분히 속눈썹을 내리깔며 흘끔 리힌이 주머니를 사용하는 걸 바라보았지요. 두합만 버티면 됩니다. 그렇다면 주머니에서 총애하는 피조물 중 하나가 나올 것이고....
"그럼 혼자서 싸워보지 않으련? 3초면 충분하단다, 트레스. 물론 2초는 고민하는데 쓰겠지만."
저 새끼도 온전히 조질 수 있지요. 물론 지금도 한 순간에 끝나겠지만 재미가 없으니 말입니다.
hp. 7259 / 레피아 버프
// 9시까지 받을게요! -
936 Camelia von Syndrom (8884842E+5) 2018. 9. 9. 오후 8:26:28지금 붉은 실 버프가... 어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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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8:31:37다녀오세요. 이긴 해도 백야랑 카멜리아니까 +100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의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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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슈엘 크레프트 (2863567E+5) 2018. 9. 9. 오후 8:31:39"아. 나왔다. 너희들이 주로 쓰는 대사."
그래. 왜 안 나오나 했어. 그런 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혼자서 싸우지 않고 여럿이서 덤빈다면서 비웃는 것. 하나같이 이런 말들을 하니, 이 녀석은 왜 이런 말을 하지 않나...싶은 참이었다. 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총의 형태로 바꾼 후에, 스완을 향해서 계속해서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 물음에 대한 답도 이젠 일일히 하기 지겨운데, 그냥 네가 센 것으로 해. 그래서 약한 이들이 쓰러뜨리는 것으로 가자. 그럼 만족하겠지?"
그렇게 대충 흘러보내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스완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 자는 신의 조각을 어디에 가지고 있을까? 일단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는지 그는 확인해보았다. 만약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면 그는 바로 그것을 낚아채려고 시도할 것이다.
"...너희들의 논리에 맞춰줄 이유는 여기에는 없어. 혼자서 싸우는 너희가 바보지. 정정당당? 누구 좋으라고? 듣자하니, 스승도 배신한 모양인데, 그런 이가 그런 말을 할 입장이 되는지 묻고 싶군. ...너 편할때만 그런 논리를 쓰는거냐? 설마?"
//
.dice 380 450. = 409
어..지금은 커플이 한쌍도 안 모여있으니... 버프가 없나요? 일단 역행의 발동으로 최종값에 +100됩니다..! -
939 카운티아주 (5155903E+5) 2018. 9. 9. 오후 8:31:58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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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32:07>>936 카운티아주와 슈엘주가 계신 것 같으니 +100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야주는 씻으러 가셨으니.. -
941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8:32:11앗...백야주..! 다녀오세요...! 그럼 일단...백야도 참가를 한다고 한다면... +100이겠네요...!!
.dice 480 550. = 522 -
94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8:32:55뭐...뭐지..(흐릿) 미처 못봤다..! 그럼 +200이로군요....! 으아..! 미안해요! 레주..! 이것이 진짜 리다이스...!!
.dice 580 650. = 604 -
943 Camelia von Syndrom (8884842E+5) 2018. 9. 9. 오후 8:34:16"주절주절 말이 많네."
카멜리아의 목소리는 그 어떤 빙판보다도 싸늘했다. 데네브한테 조종당한 것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져 있던 것도 한 몫 했을 터다. 그녀는 군말없이 개틀링 건을 스완에게 겨눴다. 이어 탄환이 스완에게로 날아갔다.
.dice 580 650. = 589 -
944 카운티아 (704584E+55) 2018. 9. 9. 오후 8:35:58"......."
저 말에 놀아날 생각은 없겠죠.
저는 방아쇠를 당기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흐음.. 생각보다 어려운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저번에도 한번 둘을 잃었으니. 조심해야겠죠.
.dice 630 700. = 659 -
945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8:36:04옷깃이 찢어지고, 날개가 상처입은 걸 봅니다. 그는 상처를 치유하는 듯 하였지만, 카멜리아나 타니스, 샤론의 반응이 그대로인 걸 보아하니. 마법을 쓴 것으로 추측되는군요. 그리고 레피아가 나타나 머리채를 잡고 내려찍는 것을 보면서 희미한 웃음을 짓습니다.
도발하는 것을 듣다가
"어쩌겠습니까. 어쩌면 이것이 그대가 원하는 광경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느릿하게 웃습니다. 아. 그렇지만 이길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지요. 라는 말을 속에 숨긴 채로입니다.
.dice 530 600. = 553
난향-옥구슬 2턴째. 최종값+100. -
946 사파이어 (6169673E+5) 2018. 9. 9. 오후 8:40:11"상처가....?!"
스완의 상처가 회복되자 사파이어는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격을 준비하려는데, 때마침 레피아가 나타나 스완의 머리채를 휘어잡습니다. 그 모습을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레피아를 향해 급히 목례를 하고는, 상황을 살핍니다. 스완과 유란이 서로 도발을 주고받는데, 공격을 해야 할까요?
...아뇨, 아까 보았잖아요. 스완은 강적입니다. 방심하면 안 됩니다.
공격이 또 다시 무효화될 것을 염려해 그녀는 지팡이를 등 뒤로 휙 걸치고는(역시 지팡이에 끈을 달아두길 잘한 것 같습니다) 다시 왼손으로 단검을 바로잡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돌격해 단검을 휘두르고는, 다른 동료들의 공격에 맞지 않게 옆으로 구르려 합니다.
.dice 580 650. = 598 -
947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40:43샤론은 마법을 사용하는 트레스의 얼굴과, 동료들의 눈치를 봤고, 이내 큰 소리로 말했다.
"지금 트레스 날개에서 피나고 옷도 찢어졌어요. ...암만 마법 써 봤자야."
그렇게 비웃음을 던지던 샤론은, 자신의 기도에 응하여 나타난 레피아가 어째 전보다 살기등등하게 스완을 땅과 키스시켜버리자 힉, 하고 숨을 삼켰다가, 그의 설명에 심심한 감사와 위로를 보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15분 안에 끝나게 저도 노력할게요."
1분이라도 빨리 돌아가셔서 클로에 황녀님이랑 오붓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파이팅 포즈를 취해보이고, 샤론은 스완의 도발에 뚱하니 다다다 대꾸했다.
"왜, 꼬우면 너도 다른 사람 불러오던가. 안 말려. 다같이 오는데 정정당당 타령하면서 혼자 싸우는 게 머저리지. 아... 설마 우리가 참회하면서 일대일로 싸워주리라고 기대한거야? 어쩜 순진하기도 해라."
.dice 580 650. = 642 -
948 휴주 (2701455E+5) 2018. 9. 9. 오후 8:40:51아아... 어떤 상황인지 정주행을 해봐야 겠네요...
일단 체크는 다시 무르는걸로... -
949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8:41:32유란의 공격에 스완은 보기 좋게 한 방 먹은 듯했다. 도발만 줄줄이 걸어대는 입만 실컷 산 놈.
그녀는 잠시 자리에 멈추어 가면을 고쳐썼다. 그리고 재빨리 스완의 뒤로 돌아가, 그 날개의 베인 흔적에 칼을 쑤셔박는다. 묵직하게, 그리고 절도있게.
.dice 580 650. = 607 -
950 리힌주◆/vR5gm5O3. (7712459E+5) 2018. 9. 9. 오후 8:42:34어서오세요 휴주! 상황이라면 레지스탕스가 스완을 후려패는 중입니다..?(굉장히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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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44:20>>947
사파이어 : 닉시의 마법이었습니까...! (띠용)
휴주 어서와요! 지금 스완이랑 붙고 있습니다! -
952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8:44:41>>948 별 상황은 없습니다. 그냥....네..! 별거 없습니다. 그냥 언제나처럼의 보스전입니다. 스완을 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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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45:26>>951 샤롱: (끄덕끄덕) 껍데기 알람 서비스도 있어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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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8:45:35>>948 그냥 난입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사실 어제 참가 안해서 잘 모르는데 일단 지르고 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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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8:45:58씻고 왔워오!!>:3 다음턴부터 백야 재참전이다요!(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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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46:48어서와 빼갸주!:>
>>948 스완 뚜까뚜까가 전부기에 그냥 나닙해도 될듯! -
957 Camelia von Syndrom (8884842E+5) 2018. 9. 9. 오후 8:47:13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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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47:25>>953
사퍄 : 고마워요 샤롱왜건!
그래도 혹 이해 안 가시는 부분 있으면 질문해주셔도 될 듯 합니다...! -
959 알파/오메가 (6897418E+5) 2018. 9. 9. 오후 8:47:30"으아아...!"
"진정하라고! 망할! 매일 이럴때 폭주하자면 어떻게 하자고!"
"난 인형이 아니야..! 나는...!"
"너한테 말한거 아니라고! 미치겠네진짜!"
젠장! 이렇게된 이상 알파를 재우고...! 안되잖아? 정지가 안되! 망할! 가지가지하네!
망할 '장군' 새끼가...! 끝까지 도움안되네!
간신히 발악하는 알파를 집어넣고 피바라기를 잡았다.
"뒤지겠네 진짜! 이망할 트라우마 덩어리! 하나부터 열까지 의미부여를 해대니까 이 꼴이지!"
욕지거를 내뱉으며 망할 백조를 향해 피바라기를 찔러넣으려했다.
.dice 580 650. = 615 -
960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8:47:34아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만. 나메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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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8:48:02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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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8:48:45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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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50:02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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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휴 맨카인드 (2701455E+5) 2018. 9. 9. 오후 8:53:40"약하니까 다들 뭉치는거지."
검을 들어 적을 향했다.
"하지만 뭉치는것이 나쁘지는 않잖아?"
이번에는 메리를 불러야 겠다.
한번 이번에 같이 싸워보자.
"메리. 이리 나와줘."
그리고 나는 검을 휘둘렀다.
.dice 580 650. = 591
/이정도면 충분한가... 그리고 메리는 이렇게 부르는게 맞나요? -
965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8:56:36>>964 어...원래라면 메리와의 계약을 마저 진행하시는 게 먼저 아닐까 싶겠지만...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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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8:57:05>>947 그렇게 말하며 샤론은 트레스의 배인 날개를 마저 뜯어내려 검을 휘둘렀다.
공격묘사 빠졌...... -
967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04:22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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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9:05:27모두 반가워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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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9:05:37[메리의 인내] 메리의 팔을 형상화하여 공격을 합니다. 메리의 인내 스킬은 고정데미지 1500을 줌과 동시에, 2턴동안 모든 팀원에게 [무적-반사]를 부여합니다. 페이즈당 1회 사용 가능한 스킬입니다.
[콜 메리] - 휴, 친구.
메리를 소환하여 함께 싸웁니다. 메리는 각종 버프와 공격을 주로 합니다. -
970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9:09:58>>969 오오오!! 드디어 휴에게도 스킬이!!
굉장한데요!
다만 아쉬운 건 저기 스완씨한테 남의 스킬 다 틀어막는 능력이 있다는 거...(흐릿) 전턴에 유란씨가 잠시 뚫어줬었지만요!
또 다시 스킬 쓸 기회가 있겠지요! -
971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10:19와아아아 스킬 축하합니다! 휴주!! ....그리고...어마무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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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9:10:36오오 드디어 휴에게도 스킬이!! 축하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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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9:10:57아 맞다맞다! 이걸 빼먹었네요.
스킬 오픈 축하드립니다 휴주!! -
974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9:10:58휴주 스킬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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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9:11:07스킬 축하드려요 휴주! 대단하다! 콜 메리는 스택식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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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9:11:34휴 스킬 강해...! 휴주 축하드랴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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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9:14:44콜 메리는 메리의 인내 스킬 발동 이후 3페이즈 돌입시 자동으로 발동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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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15:53무려 3페이즈 전용 스킬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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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Camelia von Syndrom (8884842E+5) 2018. 9. 9. 오후 9:16:36휴주 스킬 오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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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카운티아주 (704584E+55) 2018. 9. 9. 오후 9:18:42츄카포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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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알파주 (4335987E+5) 2018. 9. 9. 오후 9:19:18휴주 스킬 오픈이에요! 나만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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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9:22:08>>981 알파 쪽도 조만간 뭔가 열릴지도요...?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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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백야주 (7826096E+5) 2018. 9. 9. 오후 9:22:27알파 쪽도 열릴 거에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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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22:45알파쪽도 분명히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몸이 분리될때 얻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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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9:41:17스완의 날개가 잘려나갑니다. 스완은 그럼에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결계를 보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메리가 나타나 스완을 간단히 짓밟았지요. 정확히는, 메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스완의 등을 무릎으로 짓눌렀더랍니다.
"실..수...미안...아프지....메리는....무겁거든...안녕..휴..."
메리는 휴를 향해 종종 뛰어갔습니다. 스완은 침묵합니다. 도발엔 이제 넘어가지 않나봅니다. 문득 강한 폭발음과 함께 폭발이 레지스탕스를 덮쳤으나 유란의 결계가 막아내더랍니다.
"귀찮게 됐군 그래. 그 사자 새끼에게 도움이라도 요청했나봐?"
"그럴리가."
스완은 무언가를 준비하려는 듯 일어서다, 유란이 결계를 침과 동시에 목에 침을 꽂아넣었지요.
"내가 말 했잖니. 3초면 된다고. 고민도 안 했으니 1초였을까, 트레스."
감히 스승을 능멸했겠다? 유란은 활짝 웃었습니다. 레피아는 절로 뒷걸음질을 치며 바르르 떨었지요. 저건 활짝 웃은 게 아니라 화가 난 겁니다. 리힌의 주머니에서 주황색에서 금발로 변해가는 긴 투톤 댕기머리의 여성이 고운 한복 자락을 스치며 걸어나옵니다.
"부르셨습니까?"
"화국아. 저 아이를 기억하느냐."
"아아...오만하기 짝이 없던 그 아이로군요. 잘 알겠나이다."
[화국과 메리가 참전합니다.]
[2페이즈가 한 순간에 커트 당했습니다.]
[레오네의 서포트가 있습니다. 최소 200의 고정 데미지부터 시작해 즉사기까지, 모든것은 다갓이 정합니다. ^^]
[세 번째 사도] - 트레스 : hp. 50000
// 20분까지! -
986 바늘과 실 (5169933E+6) 2018. 9. 9. 오후 9:42:57트레스를 조지면...
알파는 오메가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3.. -
987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9:43:16레오네...즉사...기...(난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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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9:43:46샤롱: 아.....(설마 정말로 도움받을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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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휴주 (869358E+60) 2018. 9. 9. 오후 9:44:38으아아 재갱!
휴에게 스킬이 생겼어!
메리 마이 베스—트 프렌드! -
990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44:52레오네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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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슈엘 크레프트 (2863567E+5) 2018. 9. 9. 오후 9:48:27"이...공격은....!"
유란의 말도 그렇고 이 공격의 느낌도 그렇고 그는 이 느낌은 알고 있었다. 이것은 틀림없이 그 자였다. 이어 그는 반사적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어디냐...어디에 있느냐...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그는 애써 진정하기로 했다. 가라앉혀야만 했다. 지금 여기서 멋대로 움직일 수는 없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젠장먹을...!!"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다시 힘을 모았다. 오른쪽 눈의 시계바늘은 숫자 3으로 향했다. 힘을 모으기 위해서 그는 차지를 시작했고,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바꾸어서 스완을 향해서 휘둘렀다.
"...기다려라. 제타 레오네. 이후는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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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290 325. = 296
차지 - 1/4턴
아무튼 2페이즈는 넘어갔군요! 와아아아아! -
992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9:48:37아아닛 페이즈 스킵....(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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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사파이어주 (6169673E+5) 2018. 9. 9. 오후 9:49:08휴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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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슈엘주 (2863567E+5) 2018. 9. 9. 오후 9:50:10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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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9:50:20스완의 날개는 잘려나갔다. 백조에게 날개가 없는 꼴이 썩 볼만하다. 강한 폭발음이 일고 그녀는 순간 자리에서 물러난다. 다행히 유란의 결계로 별 피해는 없었지만...
사자라고 하는 걸 보면 레오네에게 지원 요청이라도 한 걸까, 더욱 더 성가셔진다. 어쨌든 이 간악한 백조 놈을 먼저 조지는 것이 관건이다.
그녀는 차가운 가면 너머로 스완을 노려보며, 왼손에 든 총의 방아쇠를 거침없이 당긴다.
.dice 580 650. = 649 -
996 타니스 (5395741E+6) 2018. 9. 9. 오후 9:50:37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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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9:51:08"메리 양. 저 분에게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번에는 잘했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주머니에서 걸어나오는 화국이라고 불린 여성을 한 번 바라본 다음 오만하기 짝이 없다는 것에 눈만 깜박입니다.
"사자?"
레오네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공격은 해야하겠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상하진 않을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달려들어서는 커터로 날개 쪽에 쑤셔넣으려 합니다.
.dice 530 600. = 568 -
998 Camelia von Syndrom (8884842E+5) 2018. 9. 9. 오후 9:51:13"레오네."
카멜리아는 그 한마디를 말하고는 얼굴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의 지원이 있었나. 하지만 이쪽도 호락호락하진 않지. 화국과 메리가 걸어나오고 카멜리아는 잠시 그들을 바라보다가 스완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아직도 살아있군."
그렇다면 내 너를 짓밟아주마. 카멜리아는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다시 한 번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나왔다.
.dice 580 650. = 588 -
999 카운티아 (704584E+55) 2018. 9. 9. 오후 9:51:45"........"
저는 다시 메테오를 사용했습니다.
사자.. 사자라.
// 2페이즈가 넘어가서 우리 에아 스킬을 못써 ㅠ -
1000 메디아(리힌) (7712459E+5) 2018. 9. 9. 오후 9:52:08어서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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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샤론 (2996174E+5) 2018. 9. 9. 오후 9:52:34.dice 580 650. = 588
1스택
"휴, 굉장한 친구를 사귀었구나..."
샤론은 두 눈이 휘둥그래진 채, 스완을 단김에 짓밟는 메리를 보며 감탄했다. 그도 잠시, 레오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소리가 들리자, 한숨을 푹 쉬었다. 이래서 말이 씨가 된다는 건가.
그 와는 별개로, 뱃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 말대로라면, 자신의 부모를 직접 죽인 자가 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었으니까.
샤론의 두 눈에, 미약하게 압생트빛의 물빛이 일렁였지만, 그녀는 자신을 잃지 않은 채로, 다시 스완을 향해 날아들어, 그 등을 향해 검을 길게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