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5458329>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54. Also träumt' ich. Morgenröte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8. 28. 오후 9:11:59 - 2018. 9. 7. 오후 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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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9399361E+5) 2018. 8. 28. 오후 9:11:59※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정확한 사유 없이 갱신이 없어 동결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시트 하차 처리 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4-1. wix웹박수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https://goo.gl/whke5S 를 써주세요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Also träumt' ich. Morgenröte
Blitzt' ins Auge durch den Baum.
Sag', Poete, sag', Prophete!
Was bedeutet dieser Traum? -
1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0:02:03그리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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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0:07:20와!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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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0:17:29그리고 채운다! 레스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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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빈주 (708739E+51) 2018. 8. 29. 오후 10:25:18와아! 씻고 오니 새 집이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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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0:25:39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무튼...유민이의 밴드 공연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
6 연선주 (6855204E+5) 2018. 8. 29. 오후 10:31:54오랫만에 태블릿을 들었다가 손이 부들부들.
역시 그림그리는건 실력이 안 되네용
비와서 그런지 피곤.. -
7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0:32:12아아앗...연선주....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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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이나주 (3333397E+5) 2018. 8. 29. 오후 10:33:3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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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0:34:30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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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36:06라이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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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라이나주 (3333397E+5) 2018. 8. 29. 오후 11:36:43라이나가 라이즈!
어서와요 윤호주! -
12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1:40:09안녕하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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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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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1:42:54아니...당신은 전설의 라쿤맨?! 이번엔 무엇을 없애려고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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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708739E+51) 2018. 8. 29. 오후 11:46:22자고 싶...어오... 눈 앞이 매우 번쩍거러오... 키우는 햄쥐님도 놀람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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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46:35그것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괴롭게 만드는 주말이다!!
주말이 사라지면 사람들의 주말을 향한 갈망과 함께 월요병 역시 사라질테니 이것은 세계평화로 향하는 커다란 한 걸음이 될 것이야!(맞아죽음 -
17 라이나주 (3333397E+5) 2018. 8. 29. 오후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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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47:06에엗 따-빈주입니카..? 눈 앞이 번쩍거린다니 번개가 치는거신가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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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라이나주 (3333397E+5) 2018. 8. 29. 오후 11:47:32어서와요 다빈주!
아앗 빛이라니 무슨일... -
20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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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1:48:46다빈주인가요? 어서 오세요! 다빈주...아..아니..근데..(흐릿(토닥토닥) 그리고 주말을 없앤다니..! 정말로 없앨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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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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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708739E+51) 2018. 8. 29. 오후 11:49:39그렇습미다ㅠ 다빔주입니가ㅠ 모바일이라서 날아거버폈는데 다빈주입니가ㅠㅠㅠㅠㅠ 천둥번개 장난 어니에요ㅠㅠㅠ 자다가 놀라서 깼러오ㅠㅠㅠ 전쟁난 줄 알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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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라이나주 (3333397E+5) 2018. 8. 29. 오후 11:52:48이나의 첫사랑...
애매한걸..! 그거 얘기 하면 이상하게 될거야 분명! -
25 윤호 (5672154E+5) 2018. 8. 29. 오후 11:54:25앗아아아...
여기는 넘무나도 고요한데... 먹구름이 다 그쪽으로 갔나보다...
그리고 진짜로 첫사랑 얘기를 하는거신가!(아님
윤호: 이상하게 될거라잖아 -
26 유민주 (6413119E+5) 2018. 8. 29. 오후 11:57:00다...다빈주....(토닥토닥) 이...일단 물이라도 마시면서 진정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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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708739E+51) 2018. 8. 29. 오후 11:58:53그애야겔어려ㅠㅠㅠ 물 먹고 다시 자러 가벌게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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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6836516E+5) 2018. 8. 30. 오전 12:03:07첫사랑...
저는 자기 그른 거 같습니다... .방금 건뭏리 울렸습니다.. -
29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전 12:03:44.....(토닥토닥) 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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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 (6836516E+5) 2018. 8. 30. 오전 12:07:37내일도 교육듳으러 가야하응에....(흐릿) 일단 진정하고 다시 자러 가볼게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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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전 12:08:36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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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명자주 (1686862E+5) 2018. 8. 30. 오전 7:42:37셔터 올리겠습니다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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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월급루-팡◆YdCzFQd4qI (7821169E+5) 2018. 8. 30. 오전 11:00:53판이 갈렸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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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강유민-훈련 (162) (4296719E+6) 2018. 8. 30. 오전 11:16:03>>0
축제도 이제 후반기에 들어섰다. 어제 공연을 무사히 마친 유민은 기분 좋게 웃으면서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미라로 등장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정리하면서 그는 암기하기 시작했다.
상처를 치료해주는 미라는 조금 덜 무서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갑자기 상처가 싸악 치료가 되거나 하면 그건 충분히 놀랄 일일지도 모르는 일이니, 혹은 힐링 볼을 이용해서 놀래켜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그는 그 관련으로 준비했다.
자신의 능력은 겁을 주는데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긴 하지만 놀래키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으며 그는 오늘은 어떻게 찾아오는 이들을 놀래킬지 고민하면서 열심히 연구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머릿속에는 복잡한 연산식이 나열되었고 그는 한 번에 그것을 나열하면서 열심히 파악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강력한 연산식을 만들기 위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5 이름 없음 (0948779E+5) 2018. 8. 30. 오후 12:22:32다빈주 갱신!!! 와아아... 인터넷 왜 이리 안터질까요...(교육받는 곳이 잘 안터짐(울컥
그리고 돌린다!!! .dice 1 100. = 46 -
36 이름 없음 (4534065E+5) 2018. 8. 30. 오후 12:27:49(흐릿) 한 번으로 만족하라는 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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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12:42:2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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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월급루-팡◆YdCzFQd4qI (7821169E+5) 2018. 8. 30. 오후 2:29:16으으... 지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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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연선주 (1841363E+5) 2018. 8. 30. 오후 2:58:06몇일동안 상경했는데 가있던동안 비가 줄창 내렸어요.
하경길에도 비가 내리네요.
비구름이 절 쫓아오나봐요
.dice 1 100. = 3
이게 뭐였더라.. -
40 월급루-팡◆YdCzFQd4qI (7821169E+5) 2018. 8. 30. 오후 3:09:55이제 비구름 아래로 내려간다고 그러던데... 연선주...(흐릿
앗 당첨이네요! 연선주 축하해요! :)
.dice 1 6.굴려주세요! :3 -
41 연선주 (1841363E+5) 2018. 8. 30. 오후 3:40:42앗아아...
당첨.. 아 그 다이스군요!
.dice 1 6. = 4 -
42 월급루-팡◆YdCzFQd4qI (7821169E+5) 2018. 8. 30. 오후 3:47:064번이군요 :3 어떤 상품인지는... 축제가 끝난 후에 교환해드리겟슴니다 :3 쪽지를 가지고 부장님한테 가면 바꿔줍니다!(?
그러고보니 새판에 축제 레스 옮기는 걸 깜빡했군요... :3 -
43 강유민 (4296719E+6) 2018. 8. 30. 오후 4:00:31귀신의 집 로테이션을 끝내고 잠시 쉬기 위해서 그는 귀신의 집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자판기로 걸어가는 도중, 신발장 사이에 꽂혀있는 쪽지를 발견했다. 어제는 쪽지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발견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내용물을 확인했다.
뒤이어 그 내용물을 확인한 그는 그 쪽지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고 자판기로 천천히 걸어갔다.
"후후. 이제 축제도 정말 마지막이 다 되어가네. 다들 재밌게 즐기고 있는지 몰라."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며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나갔다.
//
.dice 1 100. = 45
저에게 한번만 더 당첨을..! 다갓님..!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44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4:01:02실패했다...! 실패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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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월급루-팡◆YdCzFQd4qI (7821169E+5) 2018. 8. 30. 오후 4:01:05허나 불허하였다(?
유민주 어서와요 :) -
46 연선주 (069384E+61) 2018. 8. 30. 오후 4:02:45유민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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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4:11:08두 분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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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연선주 (0673251E+6) 2018. 8. 30. 오후 5:08:14유민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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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5:14:59뭐 했다고 벌써 5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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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7:21:26스레를 띄우면서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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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7:46:04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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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요셉 - ??? (6765079E+5) 2018. 8. 30. 오후 8:27:43"오, 딱보고 아는거야? 생각보다 그레이트하구나"
모의전을 흥미롭게 보는 여학생을 보며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요셉이었지만.. 곧이어 실패라는걸 깨달았다. 곧바로 무심한 눈빛으로 돌아왔고 곧바로 재미없다는 말로 쐐기를 박았다.
뭐, 내가봐도 조금 지루하긴하네. 둘 다 레벨이 낮은 탓이겠지.
"음~ 내가 참가해 버리ㄹ..."
여학생의 말에 공감을 할지 변명을할지 고민하던 요셉이 내린 결론은 자신이 출전하다는 것이었다. 내 능력이라면 그-레이트하고 아트로바틱하게 모의전을 치룰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말할 필요는 없어졌다. 입을 열어 말하는 동시에 고개를 돌려 여학생의 눈을 본 순간. 말끝을 흘렸다.
그레이트하지 못한 상황을 즐겁다는 듯 얘기하는 이 녀석에게 대답을 할 이유는 없어졌다.
굳어진 입가에 다시 미소를 유지시키는것과 동시에 주머니에 박혀있는 두 손을 꺼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이곳은 인첨공이니까
다시 무심한 눈빛과 위화감 넘치는 미소 만드는 여학생을 그레이트한 미소로 싱긋 웃으며 바라본다.
"만족시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네. 다음에는 성하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무너지는건 안되지만."
여학생의 통화내용중 신경쓰인 단어가 있었다. '좌표' 텔레포트 능력자인 자신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
그렇게 통화를 끝낸 여학생은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 장면.. 어느날 바벨과 만난 그날 밤이랑 똑같다.
"......하, 그레이트하지 않아"
방금까지 여학생이 서있던 곳을 쳐다보던 요셉은 한숨을 푹 내쉬곤 모의전에 참가하기 위해 몸을 돌린다.
짜증난다.
//막레 잘받았숩니다 캡틴!!! 일상 수고하셨어요! -
53 요셉주 (6765079E+5) 2018. 8. 30. 오후 8:28:15어제 비가 너무 내리길래 그냥 일하는곳에서 잤는데... 관히 그런거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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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다빈주 (6836516E+5) 2018. 8. 30. 오후 8:31:13갱신합니다:3 집 최고에요!!
돌린다! 다이스!!! .dice 1 100. = 50
그리고 요셉주...(토닥토닥 -
55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8:32:18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으아아아! 아무리 그래도...그곳에서 주무시면...(흐릿)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어서 와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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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다빈주 (6836516E+5) 2018. 8. 30. 오후 8:32:46예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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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8:33: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드려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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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9:05:02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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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Капитан◆YdCzFQd4qI (7328671E+5) 2018. 8. 30. 오후 9:06:08다빈주 축하해요! .dice 1 5.굴려주세요!
그으리고... 어제부터 몸이 메롱헤롱해서...(흐릿
오늘도 일찍 가봐야겠읍니다.... 다들 잘자요... ;ㅁ; -
60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9:09:25으아아아! 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푹 쉬세요!! ;ㅁ; 아무래도..캡틴...몸살 걸린 것 아닐까 싶은데...너무 심하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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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다빈주 (6836516E+5) 2018. 8. 30. 오후 9:20:18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푹 쉬세요..;ㅁ;
유민주 말씀대로 몸살이 아닌가 싶네요8888888 무리하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888 -
62 다빈주 (6836516E+5) 2018. 8. 30. 오후 9:22:31.dice 1 5. = 1
저어도 눈이 아파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게요..88 -
63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9:27:16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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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요셉주 (6765079E+5) 2018. 8. 30. 오후 9:33:57슬슬.. 요셉이의 모든것을 풀어야할때가 오는군요.
개인이벤트는 시간상으로 무리니까..
다빈주 주무세요! -
65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9:34:36어서 오세요! 요셉주!! :) 오오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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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라이나주 (3265574E+6) 2018. 8. 30. 오후 10:00:24야이호!
요셉이의 모든것..?
일상을 돌려봐야겠어..! -
67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10:01:1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닛! 그럼 이나와 요셉이가 일상을 돌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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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요셉주 (6765079E+5) 2018. 8. 30. 오후 10:06:01넹?? 저 아직 퇴근도 못했숩니다아... 일상 무리에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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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라이나주 (3265574E+6) 2018. 8. 30. 오후 10:08:49안타깝...
유민주 요셉주 안녕하세요! -
70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10:09:02아아..아아아...요셉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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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윤호 (2730466E+5) 2018. 8. 30. 오후 10:51:42쎄이 백.윤.호우!
백.윤.호우!
백.윤.호우!
갱신임미다 -
72 요셉주 (0256648E+5) 2018. 8. 30. 오후 11:00:54윤호주 언녕하시요!
조만간 요세비의 모든것 Q&A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숩니다.
다들 미리 질문 장전시켜두세요! -
73 유리아 - 훈련(136) (0011759E+5) 2018. 8. 30. 오후 11:02:50>>0
"다시 분장하기 너무 귀찮아요.."
그녀는 투덜거리며 거울을 바라보았다. 귀신의 집에서의 그녀의 타임이 막 끝난 참이었다. 자유시간이라곤 해도 교내를 돌아다니며 안내하거나 순찰하거나 저지먼트의 임무를 행해야 했기 때문에 메이드복으로 갈아 입기는 했지만. 어차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녀는 다시 부스로 돌아와 분장해야 할텐데. 굳이 지웠다가 다시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귀신 메이드로 돌아다니면서 안내하면 안 되는 걸까요? 분장을 다시 할 필요도 없고, 귀신의 집 홍보도 되고,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 아닌가요. 그녀는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았고,
"...조금, 무섭긴 하네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렸다가 다시 내렸다. 이 얼굴로 웃는 게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그냥 지우고 다시 분장하는 게 나을지도. 환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분장을 지우지 않아도 지운 것처럼 환각을 걸어버리면 되잖아. 그녀는 연산식을 외워 거울 속 귀신 분장을 지워버렸다. 이러면 얼마나 편해? 그녀는 잠시 거울을 바라보다가, 이내 클렌징 용품을 집어들었다.
"..얼른 지워야지." -
74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11:04:18윤호주와 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그리고...요세비의 Q&A라..! 잘 알겠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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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리아주 (0011759E+5) 2018. 8. 30. 오후 11:05:14모두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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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라이나주 (3265574E+6) 2018. 8. 30. 오후 11:09:48윤호주 리아주 안녕!
QNA 타임!! 오오 -
77 유민주 (4296719E+6) 2018. 8. 30. 오후 11:18:04축제도 축제이지만.....강유민 2번째 이벤트도 점점 다가오는군요....안돼...어서 마지막 부분을 마무리를 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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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라이나주 (3265574E+6) 2018. 8. 30. 오후 11:58:53유민 두번째 이벤이 ㄱㅣㄷㅐ 됩ㄴㅣ 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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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유민주 (1339808E+6) 2018. 8. 31. 오전 12:00:28아앗...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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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라이나주 (8971618E+6) 2018. 8. 31. 오전 12:04:17앗 그럼 쬐금만 많이 기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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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민주 (1339808E+6) 2018. 8. 31. 오전 12:0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 정도는 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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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Капитан◆YdCzFQd4qI (9107222E+6) 2018. 8. 31. 오후 1:09:07올라가라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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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강유민-훈련 (163) (0554925E+5) 2018. 8. 31. 오후 2:28:25>>0
슬슬 축제도 마무리 단계였다. 그렇기에 그는 조용히 축제를 둘러보면서 혹시 다친 이는 없는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이는 없는지 둘러보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움직이고 있는 그의 주변엔 그의 연산식으로 인해 작은 회복 존이 형성되어있었다.
주변의 사람들을 회복시키며,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며, 그는 계속해서 나아갔다. 다친 이가 있으면 그의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될 것이지만, 그가 회복을 시킨다는 것은 아마 눈치채지 못하지 않을까?
"어! 저기! 그때 기타 연주한 분 맞으시죠?"
"저기, 싸인 좀 해줄 수 있을까요?"
"후후. 죄송합니다. 지금은 저지먼트 업무 중이어서. 다음에 찾아와주세요."
자신에게 싸인을 부탁하는 이들의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하며 그는 계속해서 순찰을 시작했다. 지금은 저지먼트 업무 중이었으니 다른 일을 할 여유는 없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 와중에도 그는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읊었다. 조금도 끊어지지 않도록...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84 리아주 (8774321E+5) 2018. 8. 31. 오후 3:02:29랴주 갱신합니다 :)
그러고보니 유민이 갠이벤 날짜는 언제인가요? -
8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3:06:24어서 오세요! 리아주! :) 다음주 토요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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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다빈 - Tra la la, tri li li Tra la la, tre le le~ (6752962E+5) 2018. 8. 31. 오후 3:07:01Tra la la, tri li li~
Tra la la, tre le le~
어두컴컴한 귀신의 집에서 콧노래 소리가 들려왔을 때 고개를 돌려보면... 몸을 공중으로 띄워서 얼굴만 새하얗게 보이는 그슨대가 보이리니.
".... 가재가 있다면 두고 가. 안 그러면 널 삼켜버릴거야~"
"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그것은 바로 귀신 분장과 함께 능력으로 몸을 갈수록 높게 띄우는 이 다빈 이었다. 그는 자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에 더 놀라서 같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슨대가 가재를 좋아한다는 구전이 있어서 갱신합니다:3 -
87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3:07:2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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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3:08:51반가워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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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3:12:49다니게 될 회사의 사장님이 잠깐 오라고 하셔서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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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3:19:12아앗..! 다녀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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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5:20:39이야아아앗 :3 오늘은 집에 일찍 왔어오!!! 싱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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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5:47:29끄응...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어서 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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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5:51:57어서와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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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5:52:47오늘은 일찍 퇴근이신 것 같은데 정말로 축하합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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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5:54:31예에XD 넘모 신나는 거시애오!!!
모처럼 일찍 퇴근했고 내일이면 축제도 끝이니... 오늘은 일상을 돌리겟슴니다! :3 -
96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5:55:51그러고 보니 축제가 마지막이잖아! 안돼! 한 번은 더 당첨되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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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강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5:57:49축제도 막바지에 들어서고 유민은 오늘자 순찰을 마치고 잠시 쉬기 위해서 학교 뒷뜰 벤치로 향했다. 학교 앞쪽은 축제로 시끌벅적했지만, 뒤쪽은 그야말로 한적하기 그지 없었으니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엔 딱 좋았다.
평소에는 기타를 가지고 와서 쳤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기타를 들고 있지 않았다. 그야 순찰을 마치고 바로 이곳으로 쉬러 왔으니까. 그리고 기타를 쳤다가 누군가가 여기로 오면 혼자 쉴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그렇기에 유민은 눈을 감고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가 문뜩 손에 잡히는 촉감에 그는 눈을 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쪽지였다. 여기에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내용물을 확인한 후에, 웃으면서 그것을 접어 주머니 속에 넣었다.
"후후. 슬슬 이 낭만적인 이벤트도 끝이구나."
그리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바람을 쐬었다. 가끔은 이런 혼자 있는 시간도 낭만적이었기에...
//
.dice 1 100. = 89 -
98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5:58:00(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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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이름 없음 (2660936E+5) 2018. 8. 31. 오후 5:59:48다빈주 갱신이에요:3 집에 보내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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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00:38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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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다빈주 (2660936E+5) 2018. 8. 31. 오후 6:11:00반가워오! 저는 지금 평지를 걷는데 멀미나서 잠시 뒤에 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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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12:00평지를 걷는데 멀미라니...괜찮으십니까?! 다빈주?! 나...나중에 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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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6:23:50다빈주 어서와요 :)
유민주...(토닥토닥) 그래도 내일까지 한번은 되겄죠 한번은...(시선회피(? -
10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24: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륵) 저의 운은 제가 알고 있기에..! 거기다가 캡틴이 시선회피를 하는 시점에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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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6:25:13아 않이애오 열심히 돌리다보면 나올거애오 당첨!! 화이팅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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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37:40그럼 나중에 저녁을 먹고 한번 더 돌려봐야겠습니다! 과연...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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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6:40:08이미 당첨된 요셉주는 또 돌립니다. 네, 기만질입니드아!!@
.dice 1 100. = 49 -
108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6:41:25칫, 아슬어슬하게 꽝이군요. 요셉주는 모두에게 인사하며 일상을 구해봅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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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41: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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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6:41:53ㅋㅋㅋㅋ요셉주는 당첨이 되셔도 상품을 더 가져갈 수는 없어요... :3
어서와요 요셉주! :)
헬로 샤를로테라는 게임을 발견했는데... 어째 브금이 무섭네요 :3 한번 해봐야지!(쫄보(? -
11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44:11헬로 샤를로테라...오오...뭔가 공포게임의 분위기가 솔솔 나는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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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6:46:20아ㅏㅏ아아ㅏ 테디베어가아ㅏㅏ아ㅏ;ㅁ;
어흐흑 마음가는대로 다 누르고 다녔더니 배드엔딩 벌써 두번째네요... 호기심을 줄여야겠다...(? -
113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48:32으아아아아아!! 캡틴...!! 일단 진정하세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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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6:50:02다빈주 갱... 으아아아아 캡틴!!! 샤를로테망은 안돼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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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51:33뭐지...나만 모르는건가...! 아무튼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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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6:52:55그... 뭐랄까... 샤를로테는 기괴합니다...(동공지진) 뭔가 굉장히 기괴한 느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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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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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6:59:36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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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7:29:37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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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7:36:31윤호주 어서오시구 유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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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7:44:27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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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7:46:18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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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7:49: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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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7:52:39안녕하세요! 다빈주!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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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7:52:49다녀왔습니다... 샬...롯...(흐릿
다들 어서와요! :) -
126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7:53:10명자주 캡틴 어서와요!!!
그으리고 캡틴....(흐으으으릿(토닥토닥 -
12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7:55:05미로에 있는 눈알쨩(...)들이 너무 싫어요... 그래도 몬가 엔딩은 아리송하네요 에피소드2를 해봐야하나 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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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7:56:06으아아아...캡틴..! 대체 무엇을 보고 온건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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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7:56:18캡틴이 야심차게 준비한 콜로세움을 이용하는 분들이 없...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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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7:57:47모의전 까짓거 안하면 어때요 :3 솔직히 저어가 모카고 학생이엇서도 귀찮아서 안갔을듯(...)
그보다 여러분 빨리 보물찾기 하세요 보물찾기! 남은 상품 단 4개!!!(광-고(? -
131 강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02:16"...콜로세움이라..."
그곳에는 다친 학생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콜로세움으로 향했다. 사실 진짜로 싸우는 것은 아니니, 정말로 다치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경기장 내부가 아니라 밖에서 그는 주변을 살펴보며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혹시나 다친 이가 있으면 바로 치료가 되도록...
그 와중에 구석진 곳에 떨어진 쪽지를 발견한 그는 그것을 줏었다. 이것도 그 쪽지일까? 일단 내용물을 확인한 그는 언제나처럼 그 쪽지를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었다.
"후후. 그럼...잠시 구경을 할까?"
//
.dice 1 100. = 6
삘이 왔어! 이 상품은 그때 우리가 받고 싶은 것으로 웹박수를 받았던 바로 그 물건일거야! -
132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02:33하하하하! 좋아! 상품은 가져가마!
-
13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03:20축하해요 유민주!!! ㅋㅋㅋㅋㅋㅋㅋ자아 .dice 1 4. 돌려주시죠! :)
-
13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05:19.dice 1 4. = 2
좋아..! 뭐가 나올까...! -
13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08:29엇... 의외로 마음에 들어할지도...? 나중에 교환받으러 오십쇼 :3
참 나중에 교환받은 상품이 마음에 안 들면 서로 합의하에 상품을 바꿔도 좋고 아니면 웃돈 얹어서 팔거나 사도 됩니다 :3(????(본격 벼룩시장 장려 스레(????
하지만 힘으로 강탈하면 부장님의 응징 스페셜 세트가 찾아갈테니 조심하세요(????? -
136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09: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보낸 것이 나온 모양이군요. (강한 확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리고 웃돈 얹어서 팔다니...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괜찮은 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7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09:52아아아... 눈알쟝들......(끄덕끄덕) 그리고 유민주 축하해오!!!
모의전... 다빈주가 이번 주에 시간이 잘 안나...서...;ㅁ;(주륵) -
138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13:17아니 뭐... :3 수요가 있으면 비싸게 불러도 팔리겠죠(???
이게 아니라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라면 공정거래위원회(feat.하선)에 도움을 청하세요!(?
아아니 이것도 아니라;;; 뭐 그냥 서로 교환해도 오케이다 이 말입니다 :3 되팔렘이 우리 모카고에 있을리가 없어(?? -
13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15: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이렇게 되면 인첨공 내에 있을지도 모르는 중고사이트에...(그것도 안됨)
-
140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20:29그러고보니 인첨공 내에 있는 중고 사이트는 무엇일까오:3
인첨중공인가(혼종의 탄생(?????????? -
141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21:15엄... 그건 좀... 인천 중공업같은 느낌이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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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8:21:25없는게 없다는 뜻의 '없없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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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22:15의외로 중고나라 -인첨공 지부- 이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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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8:23:56사기치다 걸리면 중무장한 안티스킬분들이 찾아가시겠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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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24:20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인천 중공업 (주)인첨중공!!!
....... 엄청난 혼종이다..(동공지진)
없없마켓... 중고나라 -인첨공 지부- 둘 다 그럴 것 같아오..!!!>:3 -
146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25:08..... 사기 치다가......
어쩌면 저지먼트와 안티스킬 모두 다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오... 거래자가 저지먼트라던가..(???? -
14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25:26전부 다 있을법해...(?
아아무튼 축제도 거의 막바지고... :3 일상을 구해볼까요 :3 -
148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26:37그건 그거대로 어마무시한 상황...(동공지진) 그리고 일상이라.. 그래도 축제는 한번 즐겨보고 싶으니 유민주가 찔러봅니다!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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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8:27:21달달한 일상이 기대되는군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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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28:15그아아앗(쥬금(?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
151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28:26오오오 달달 일상....(팝그작팝그작(관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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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29:02>>149 달달한 일상일진 아무도 모르는 법! 캡틴에겐 캐릭터가 3명이 더 있다구요!
>>150 으아! 레주가 죽었어!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으로 치료를 해야...! 그리고 선레는 다이스가 좋겠죠!
.dice 1 2. = 1
1.유민주
2.캡틴 -
153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8:29:18그렇다면 이쪽은... 콜로세움 매칭 상대를 검색해보겠습니다!! :D
[검색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15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29:30음. 저로군요. 어떤 상황을 바라십니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순찰 끝나고 귀신의 집도 끝나고 적당히 두리번거리는 유민이를 보내보겠습니다.
-
15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31:36음... :3 누구를 내보낼까...
.dice 1 4. -
156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32:04.dice 1 4. = 2
엌ㅋㅋ 콘솔 끄는 걸 깜빡했네요...(쥐구멍 -
157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32:162번이면 카츄샤인가...!(동공지진)
-
158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32:26엇 의외다... :3 그럼 적당히 두리번거리는 유민이를 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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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32:59의외라는 것은...엄...그것이 아닌가...에잇! 선레 써오면 알 수 있겠죠!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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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강유민 - 축제 한복판 (0554925E+5) 2018. 8. 31. 오후 8:35:59"후후. 그럼 거기에 있는 오렌지 슬러쉬를 하나 부탁할게."
이제야 축제를 제대로 즐기면서 ㅡ이전에는 저지먼트 일도 있고, 밴드부 공연 연습도 있었기에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ㅡ 그는 1학년이 팔고 있는 오렌지 슬러쉬를 구입한 후에 슬러쉬가 들어있는 컵을 들고 학교를 돌아다녔다.
지금은 순찰이 아니라 그저 혼자서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기에, 저지먼트 완장을 차는 일은 없었다. 물론 그럼에도 자신은 저지먼트였기에, 사고가 벌어지면 저지먼트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었다. 그때를 대비해서 완장도 교복 주머니에 넣어뒀으니까.
주황빛 오렌지 맛을 빨대로 쪼로록 빨아들이면서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축제는 이래야지. 낭만이 가득하네. 후후.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축제를 즐기는 커플, 가족 등등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럼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
달콤한 것이라도 먹을까. 아니면 다른 반을 구경가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발길 닿는 곳으로 천천히 걸었다. 어차피 딱히 갈 곳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으니, 이대로 두리번거리면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다.
"그건 그렇고, 마지막 축제라고 하니까 묘하네. 후후. 물론 대학축제도 있긴 하지만...적어도 고등학교 축제는 올해가 끝이니 말이야." -
161 연보라색 총공격(?)-유민◆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51:25“마지막 축제를 만끽하고 있는 거야? 제법 낭만적이네. 니히히…”
유민의 뒤쪽에서, 꼭 유민의 말에 대답하는 듯한 말이 들려옵니다. 연보라색 곱슬머리를 한 여학생, 저번에 강당에서 기이한 말을 하고 사라졌던 여학생이 또 다시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서 있었습니다. 유민의 뒤를 밟고 있었던 것인지, 손에는 유민이 산 것과 똑 같은 슬러쉬를 사서 들고 있었습니다.
“흐음, 완장은 안 보이네. 저지먼트가 아닌가? 하지만 내 기억이 틀릴 리가 없는데.”
완장을 차고 있지 않은 유민을 본 여학생은 그렇게 말하며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전혀 웃지 않는, 위화감 가득한 표정을 짓다가 어깨를 으쓱거렸습니다.
“뭐 어때. 니히히, 괜찮으면 잠깐 같이 걸어도 될까?”
//아쉽다... 1이 나왔으면 바벨이고 3이 나왔으면 카츄샤였는데...(아쉽(? -
162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8:52:28덕상이군요!(방-긋
다들 안녕하시요! -
163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8:53:29요셉주 어서오세요!
유민이가 콜드케이스 잡으려고 아주 이를 갈던데 전개가 궁금해지는군요 :D -
164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53:52아 덕상이 아니라고요오오오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셉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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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8:54:52(동공지진) 재입니까...(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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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8:55:26덕상이구나!!!(?????
요셉주 어서와요!!! -
16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8:57:37덕상이 아니라니까ㅠㅠㅠㅠㅠ 빨리 시트써서 올리던가 해야지 징쟈...(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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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8:57:39그럼 콜드케이수입니까? 미국인도 아니고 이름이 뭐 그래?!
요셉:???
요셉주:??? -
169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05:12아 아무튼... 어... 에이 설마 유민이가 만나자마자 너 이놈 콜드케이스구나!하고 잡아가겠나요 :3 설마... ...설마....(애써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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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민-일단은 콜드케이스 (0554925E+5) 2018. 8. 31. 오후 9:06:44".....?"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바라보았다. 자신과 비슷한 자색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는 여학생은 처음 보는 이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에게 말을 건 것 같은 그녀의 모습에 그는 손에 들고 있는 슬러쉬를 쪼옥 빨아들이면서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미소를 지어서 이야기했다.
"후후. 학교 축제에 참가하신 분인가요? 목화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축제는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
상대의 나이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아는 이는 아니었으니 말을 높이면서 그는 그녀에게 미소를 보였다. 일단 학교에서 본 적이 없는 이였기에 밖에서 찾아온 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도중 저지먼트가 아닌가? 라는 그 물음에 그는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다가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후후.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가 맞답니다. 언제 저를 본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잠깐 같이라...?"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은 표정은 꽤 묘하다고 느끼지만, 일단 그 생각은 접기로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손님을 안내하는 것 역시 바로 저지먼트의 업무 중 하나였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안내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동행하겠습니다. 후후.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17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07:10....아무리 그래도 유민이가 직접 보지도 않은 이를 알 순 없습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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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명자주 (9166793E+5) 2018. 8. 31. 오후 9:15:50하긴.. 유민이가 웃음소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트집잡을만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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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19: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소리가 마음에 안 드니까 트집잡고 잡아간다면....어...아무리 하선이라도 혼내지 않을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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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유민◆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20:57“아아니. 나한테는 지루할 뿐이야. 아! 아니지! 그래도 너희가 있으니까 조금은 즐거울지도 모르겠어. 니히히, 봤다기 보다는 들었다고 할까.”
조금 과장된 몸짓으로 한 손을 절레절레 흔드는 여학생. 본 적이 없는 교복인 것은 물론인데다, 블라우스의 소매가 필요 이상으로 긴, 마치 몸에 맞지 않는 큰 치수의 교복을 입은 듯 길게 소매가 늘어진 모습까지. 손을 흔들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소매를 잠시 흘끗 본 여학생은 신경 쓰지 말라는 듯 무심하게 말했습니다.
“패션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는 마. 니히히. 안내나 도움은 필요 없어. 그냥 얘기나 좀 하자고.”
그렇게 말하고 슬러쉬를 한 입 마신 여학생은 미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입은 여전히 웃고 있지만 미간은 찌푸리고 있는… 별로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이런 걸 마시는 거야? 생각보다 싸구려 입맛인가 봐. 아아, 아니야. 알고 있어. 취향이란거지? 니히히히.” -
175 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27:55"후후. 지루할 뿐이라니. 낭만이 가득한 이 축제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렇다면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지 나중에 의견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가 있어서... 저지먼트가 있어서 조금은 즐겁다니. 칭찬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봤다기보다는 들었다? 자신들에 대해서 들었다는 이야기일까? 어디서? 목화고 저지먼트가 유명해졌나? 아니, 저지먼트니까 유명하겠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머릿속으로 떠오른 궁금증을 잠재웠다.
다시 한 번 그녀의 교복을 그는 바라보았다. 본 적이 없는 교복이었다. 어느 학교의 교복일 것인가. 그보다 사이즈가 큰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패션이라는 그녀의 말에 그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그렇습니까. 패션은 개개인의 자유니까요. 그리고, 얘기라. ...네. 오늘의 일은 끝났으니까요. 얼마든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이것도 저지먼트의 업무 중 하나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곧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난감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슬러쉬는 대체로 이런 맛 아닌가요? 좋기만 한데... 후후. 물론 전문적인 곳에 비하면 조금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슬러쉬가 그다지 입에 맞지 않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를 했으니까, 너무 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어느 학교에서 오셨는지 물어도 될까요? 처음 보는 교복이어서 말이죠."
일단 확인 정도는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에게 질문을 했다.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알아서 나쁠 것은 없었다. -
176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9:28:33잠시 씻고 오겠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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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28:48다녀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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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31:50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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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9:32:32더빈주 다녀오세요!
근데.. 슬러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있나요...??? -
180 ?????-유민◆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38:19으엑, 맛없어. 그렇게 중얼거리고 근처에 마련된 쓰레기통에 다 마시지도 않은 슬러쉬를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 여학생은 유민의 말에 한숨을 쉬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지루하잖아. 자극이 없어 자극이. 좀 더 자극적인 게 필요하지. 안 그래? 축제잖아? 아, 그리고 그건 칭찬 맞아. 앞으로도 즐겁게 해달라고. 니히히히… 아, 그래. 얘기 말이지 얘기. 듣자하니 귀신의 집은 저지먼트가 준비했다며? 맞아?”
재차 확인하듯이 맞지?하고 말한 여학생은 학교를 물어보는 말에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대답하기 싫다는 표현일까요?
“알아서 뭐 하게? 말해도 모를 학교일걸? 그리고 지금은 학교 안 다니니까 상관없잖아? 그보다 나 다리 아픈데, 어디 좀 앉지?”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나쁘게 말하면 인생에 중요한 4가지가 빠진 듯한 태도로 여학생은 말했습니다.
//
캡: 싸가지 없는 쉑
?????: 호호호 깔깔깔 -
18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41: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겠지만...(흐릿) 그래도 있다고 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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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9:41:57다녀왔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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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43:55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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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44:52슬러쉬를 근처에 갖다버리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주 살짝 그의 표정이 딱딱하게 변했다. 그렇게 입에 안 맞는 것일까. 물론 취향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평소의 표정을 지었다. 자신은 저지먼트. 일단 무례한 행동이 보이더라도 일단은 참는 것이 좋겠지. 자신들은 학교 축제를 안내하고 손님을 안내하는 일을 하는 중이니까.
머릿속으로 결론을 내린 후에, 그는 곧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네. 가보신 모양이죠? 저지먼트가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학교를 안 다니나요? 그리고 말해도 모를 학교라니. 대체 어디길래...?"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모르는 학교가...있을 수도 있겠지만 말해봐야 모를 거라고 확신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어디에 좀 앉자고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오라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휴식용 벤치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그는 이름 모를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여기에 앉도록 하죠. 후후. 그건 그렇다고 쳐도, 다리가 아프다니. 많이 걸으신 모양이죠? 어디 더 불편한 곳은 없으신가요?"
이후에 기억에 엄청 남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확인을 하기 위해서 질문을 던졌다. -
18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45:08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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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9:46:20타하하핫! 저는 덕상이의 흥미를 잠깐이지만 끌었다죠? 이겻다!(???
다빈주 어서오세요! -
187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46: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거 승패가 갈리는 거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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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9:48:10성하제에서 저지먼트의 목적은 뭐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모든 손님을 즐겁게 해주는것 아닙니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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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9:49:3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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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유민◆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53:33“저번에 가봤는데 이상한 옷 입은 남자가 서 있더라고. 남자만 들어오라고 하면서.”
유민을 따라서 걸으며 여학생이 하는 이야기는 어째 귀신의 집과 상관이 없는 듯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꽤나 상관이 있지만요. 요셉이 분장한 것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 대해서 계속해서 묻는 말은 아예 무시하기로 한 모양인지, 여학생은 여전히 학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 번 더 가봤거든? 근데 웬 꼬맹이가 돌아다니는 거 있지? 백금발에 쪼그만 여자애. 걔도 저지먼트니?”
감정을 읽기 어려운 무심한 듯한 눈이 유민을 빤히 응시합니다. 끝까지 웃지 않는 눈과 정반대로 뒤틀렸다는 느낌마저 주는 웃음을 띈 입가는 여전히 위화감 투성이입니다.
“딱딱해보이는 의자네- 뭐 일단 앉겠지만. 응? 다른 불편한 건… 지루하다는 것 뿐이려나. 니히히힛.” -
191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9:53:50않이 왜 그런 걸로 승부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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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다빈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9:59:42[*다빈주는(은) 방을 어슬렁 거렸다.]
[*!]
[*축하합니다! 다빈주는(은) 야식으로 가족이 먹다 만 매운 새우깡을 발견했다!]
[*다빈주의 포만감이 차오를 것이다!!]
예에! 야식 발견이애오!!!XD -
19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00:45축하해요 다빈주 :) 저도 뭔가... 야식... 먹고싶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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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03:50"이상한 옷 입은 남자? 남자만 들어와라. 아아. 그 애로군요. 후후. 나름 자랑하는 요소랍니다."
그녀의 설명을 듣고 그는 금방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요셉이겠지. 이상한 옷과 남자만 들어와라. 요셉이가 상당히 인상에 남았구나. 나중에 전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요셉이가 그레이트하다고 좋아할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미소를 지은 것은 덤이었다. 그 와중에 자신에게 날아오는 질문. 백금발에 쪼그만 여자애가 저지먼트냐는 물음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 아이가 누군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아마도 노아를 이야기하는 것이겠지.
그 물음은 조금 위화감이 있었다. 누가 봐도 그 아이가 저지먼트가 아니라는 사실은 쉽게 짐작이 가능할텐데, 왜 굳이 자신에게 이런 것을 묻는 것일까. 그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는 것일까. 아니, 그 전에 왜 저지먼트라고 단번에 묻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며 일단 웃으면서 말했다.
"후후. 그 애는 저지먼트 부장의 사촌동생이랍니다. 이번에 학교 축제를 한다고 해서 놀러온 모양이에요."
적당히 말을 꾸며내며,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거짓을 고하면서 그는 불길한 웃음을 띈 입가를 바라보며 그녀의 말에 바로 대답했다.
"후후. 그럼 내년에 또 찾아오는 것은 어떠신가요? 내년은 더욱 즐거운 축제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그땐 저는 없겠지만 말이죠."
이래보여도 3학년이거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그 옆자리에 일단 앉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일단 확인을 할겸 의견을 물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해야 지루하지 않을 것 같나요? 참고를 위해서 의견을 물어도 될까요?" -
19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04:05우와아아! 축하합니다! 다빈주! :)
-
196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14:21“…사촌동생? 크…크크…키히히히… 캬하하하하하하! 동생이라고? 하하하하하하! 그으래, 그렇구나. 푸흐흐흐, 아, 흐흐, 히히히히, 그렇단 말이지… 흐흐흐…”
부장의 사촌동생이라는 답을 들은 여학생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떴다가, 웃음을 참으려는 듯 했지만 참지 못하고 크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뭐가 그리 웃긴지 배까지 감싸고 한참을 웃던 여학생은 간신히 진정하고 숨을 골랐습니다.
“하… 하아… 아- 역시 너네 정말 재밌어. 저번에 그 이상한 옷 입은 남자가 자랑하는 요소라고? 그것도 진짜 재밌네. 하여간 질리지 않는구나, 너네들 코뿔소는.”
내년에 또 찾아오라는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었는지 대꾸조차 하지 않던 여학생은 어떤 것을 해야 지루하지 않을지 묻는 유민의 말을 듣고 나서야 고개를 슬쩍 들었습니다. 꽤나 섬뜩한 눈빛으로요.
“지루하지 않은 거라… 니히히, 정말로 듣고 싶어?” -
19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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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0:19:32하와와 귀여운 것이에오ㅋㅋㅋㅋㅋㅋ
갱신! 안녕하세요! -
199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20:07이나주 어서와요 :)
하와와 여학생쟝이애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 요셉주 (4467645E+5) 2018. 8. 31. 오후 10:20:36하와와 보면 볼수록 덕상쨩이에오ㅋㅋㅋㅋㅋ
는 너무 어울려요(? -
201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21:35덕상이 아니라구욬ㅋㅋㅋㅋㅋㅋ징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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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유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25:06자신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는 그 모습에 그는 묘한 불길함을 느꼈다. 어째서 저렇게까지 웃는 거지? 이게 그렇게까지 웃을 일일까?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주 슬쩍 오른쪽 눈을 뜨기도 하지만 애써 입가에 미소는 유지했다. 그야 자신은 저지먼트로서 그녀를 안내하고 이야기를 하는 입장이었으니까. 하지만 이것은 나중에 하선에게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후후. 칭찬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유롭게, 자유롭게...정말로 자유롭게 만들기로 한 귀신의 집이니까요. 후후. 그래보여도 꽤 인기 좋거든요. 손님이 본 그 남성이요. 귀신의 집 MVP에요."
아직 MVP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아주 가볍게 MVP를 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그는 질리지 않는다는 표현에 주목했다. 마치 이전부터 자신들을 알고 있다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기분 탓일까?
아무튼, 듣고 싶냐는 그 물음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손님의 의견은 매우 중요한 법이니까요. 후후. 하기가 힘든 것이 아니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보겠습니다. 손님."
뭔가 좋은 말이 나올 것 같진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 조금 들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그녀는 손님이었으니까. 만약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면,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
//콜드케이스쟝... 상당히 귀엽게 생겼군요! 그와는 별개로 조금 무섭지만요...(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이나주! :) -
203 요셉주 (4008095E+5) 2018. 8. 31. 오후 10:43:24귀신의집 mvp라니요. 전 성하제 mvp입니다.(???
능력자의 강함은 나사빠짐과 비례하던디... 콜케쨩 무섭네요 -
20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49: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하제 MVP라니요..! 그것은 멋지게 공연을 한 유민쟝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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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54:02이건 필시...레주가 붉은색 글씨로 글을 쓰고 있음이 분명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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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제와서 특별게스트(?)-유민◆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54:59“하기 힘들 것 같은데? 너네 부장부터가―”
코웃음과 함께 나온 비웃는 듯한 말은 중간에 끊어졌습니다. 유민과 여학생이 앉은 벤치를 향해 누군가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말을 끊은 여학생은 누군가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며 피식 웃었습니다.
벤치로 가까이 다가온 것은 캡모자를 깊게 눌러쓴 포니테일의 여학생이었습니다. 반바지와 나시티, 얇은 셔츠라는 캐주얼한 차림의 여학생은 유민을 보고 잠시 멈칫했다가 모자를 좀 더 깊숙히 눌러 썼습니다. 하지만 이미 얼굴을 봤다면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자를 눌러쓴 여학생의 얼굴은 바벨, 하지은을 쏙 빼닮았다는 것을 말이죠. 어쩌면 본인일수도 있겠군요.
"…여기서 뭘 하는 거야."
목소리마저 바벨 그 자체입니다. 최대한 낮게 깔고, 평소에 쓰지 않는 말투이긴 하지만 그래도 티가 날 수밖에 없군요.
“구경하다가 우연히 저지먼트를 만나서 얘기를 좀 했을 뿐이야. 그렇지?”
"하아… …아무튼 여기에 네가 찾는 건 없어. 이만 돌아―"
“―아니? 찾았어. 있었다고. …뭐어, 찾았으니 어쨌든 이만 돌아갈까~”
찾았다는 여학생의 말에 바벨은 놀란 듯 눈을 크게 떴습니다. 무언가를 찾았다는 사실에 놀랐다기보다는… 마치 무언가를 들킨 사람처럼, 한순간이지만 바벨의 표정에 절망이 스쳐지나간 것도 같습니다.
"…아, 그래. …이만 돌아가. 교문에 차 와 있어."
“텔레포트는? 그거 편한데.”
"그 아이는 오늘 비번이야. …빨리 가."
“흐음, 알았어. 거기 코뿔소, 오늘은 아-주 조금이지만 즐거웠어. 다음에 또 놀자.”
그렇게 말한 여학생은 벤치에서 일어나 교문 쪽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모자 챙을 만지작거리던 바벨은 유민을 보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심경을 얼굴에 그대로 내놓고 있군요.
"…미안해요."
입을 달싹이며 무슨 말을 할 지 고민하듯, 한참을 말을 꺼내지 못하던 바벨은 간신히 쥐어짜낸 한마디를 남겨놓고, 조금 급한 걸음으로 여학생의 뒤를 따라 사라졌습니다. 한차례 폭풍이 왔다 간 듯한 분위기만이 남겨졌습니다.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갑작스럽지만 막레...겸 떡밥을...
흑흑 저어가 넘모 졸린거시애오... 죄송해요 유민주... -
207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0:55:03콜드케이스 이름은 덕상...
성은 이씨 일까!
이덕상! -
208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55:52ㅋㅋㅋㅋㅋㅋㅋ...아 앙대 빨리 시트 올려야지 이러다간 덕상이가 되어버리겠어...(흐릿
-
209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0:56:42아앗...캡틴...고생이 많았습니다!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아니...그 와중에 바벨쟝...? (동공지진) 콜드케이스와 역시...뭔가 연관이... 어어...그것을 떠나서... 대체 이게 무슨....
유민:.....?? (유민이는 혼란에 빠졌다) -
210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0:59:39원래는 이거랑 세트로 노앗쟝 일상(?)을 한번 더 돌려야하는데...(흐릿
않이 왜 자꾸 이 시간만 되면 졸음이... -
21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1:00:57(토닥토닥)
-
212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01:50언젠가는 저도 캡틴과 일상을...
생각해보면 저 캡틴이랑 일상을 제대로 돌린게 거의 없어요..!
스레 50 되도록!!! -
21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02:29엥... 돌린 적은 있지않나요... :3 흑연이 나오고 막... 예나 살아있을적에(?
-
214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04:32앗 캡틴이 말하니 기억났다..!
이런ㅋㅋㅋㅋㅋ 그걸 잊다니 ㅋㅋㅋㅋ
-
21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09:25ㅋㅋㅋㅋㅋㅋㅋ잊을수도 잇죠 저도 가끔 까묵고 그러는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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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10:42그러고보니 흑연이 안 나온지 오래됬네요.
흑연이가 원경이 고양이 인건 말했던가! -
21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11:19개인이벤트때 풀지 않으셨나요 :3
-
218 리아주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18:52랴주갱신합니다..!
-
219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19:49리아주 어서와요 :)
-
220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22:42리아주 어서와요!
풀었겠죠? 약간 애매하네... -
221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22:58아 맞아 맨 마지막에 잡담같이 풀어 냈지.
-
222 리아주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24:58캡틴, 이나주 안녕하세요 :)
-
22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27:44폰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세번쯤 떨구니까 액정필름이 나가버리네요... :3
강화유리 필름 처음 써보는데 진짜 깨지네요 이거... 찔리니까 피도 나고 오오 굉장해(? -
224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1:28:54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어어..캡틴...괜찮으세요?! (동공지진)
-
225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30:40어... 괜찮아요 진짜 쪼금 찔렸는데 피가 났을 뿐이라... 채혈침으로 찔린듯한...(????
손베일까봐 터치하는게 무서워졌지만욬ㅋㅋㅋ 잌ㅋㅋ...필름 새로 살때까지는 조심해야겠네요... 그림도 조심조심 그려야겠군... -
226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31:33으앗 캡틴 조심해요...
유리는 찔리면 정말 위험하니까! -
227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32:50맞워요 :3 조각 박힐까봐 좀 무섭긴했는데 다행히 아니엇음니다... 걱정 감사해오 다들 :)
-
228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11:34:48쎄이 백!윤!호우!
백!윤!호우!
백!윤!호우! -
229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35:19호우!
호우!
백 윤 호우 주의보!
호우! -
230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35:43윤호우!!주 어서와요 :)
-
231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1:36:05으아아아.... 그래도 별로 안 다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더 안 찔리게 조심하세요...캡틴...;ㅁ;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232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11:40:14호우우우우우!!!!!!!!!
오➡️↗️↗️↗️오ㅗ오오옹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우오우ㅗ↘️↗️↗️↗️↗️↗️➡️↗️오오오오↗️오↗️오↗️↗️↗️↗️↗️↗️↗️↗️↗️!!!!!↗️↗️↗️↗️ㅂ!!!!
어흠흠
반갑읍니다 다들 -
233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40:15넵 조심할게요... :3
암-므튼 이제 남은 상품 단 3개!!! 여러분 어서 도전하십시오!!! -
234 유리아 - 훈련(137)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40:26>>0
- 아아아악!!
검은 천을 사이에 두고 귀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그녀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녀의 차례가 끝나고 손님들이 다음 자리로 넘어갈 때, 마지막으로 짧은 환각을 걸었던 것 뿐이었다. 그냥 눈 앞에 거미가 하나 떨어지도록 한 거였는데, 이렇게 놀라실 줄은. 물론 굉장히 싫은 것들이긴 한데, 이전의 환각들보다 더 공포스러운 비명이네요. 그녀는 어쩐지 씁쓸한 듯 약하게 웃고서, 이내 대기실로 빠져나왔다. -
235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11:40:32도전!!!!!!!!!!! .dice 1 100. = 20
-
236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11:40:46앗 아아...(죽음(?
-
237 리아주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41:05앗아앗 유민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윤호주 어서오세요 :)
-
238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41:38오! 저도 도전해 볼까유. :D
.dice 1 100. = 30 -
239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42:01윤호주...(토닥토닥
-
240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42:47>>234
손위에 거미가..!
이나라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염력으로 거미를 후려치려 한다!
그런데 환각이라 안 떨어져서 더 당황! -
241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42:54이나주도...(토닥토닥
-
242 리아주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44:06앗앗 보물찾기 다이스인가요 .dice 1 100. = 14
>>240 ㅋㅋㅋㅋㅋㅋㅋㅋ염력으로 후려친다니 환각이지만 거미쟝이 아야할 거애요ㅜㅜ 그리고 반격할 것입니다(???? -
243 라이나주 (6878371E+6) 2018. 8. 31. 오후 11:46:28>>242
아앗 염력싸대기 후려쳐도 안 죽다니..!
그럼 이나는 안 당황한척 당황해 호다닥 도망칠겁니다! -
244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47:31...당첨되기 너무 어렵게 정했나...(뒤늦게 고심(?
-
245 리아주 (6417519E+5) 2018. 8. 31. 오후 11:50:29>>243 ㅋㅋㅋㅋㅋ이나 귀엽잖아요..! 그나저나 죽일 수 있는 강도의 염력싸대기라니 너무 잔인해욧..!(???
-
246 유민주 (0554925E+5) 2018. 8. 31. 오후 11:51:31저는 이미 2개를 다 탔기에 더 이상 탈수는 없는지라... 그리고..거미쟝...환각이지만...(흐릿)
-
247 윤호 (6562871E+5) 2018. 8. 31. 오후 11:56:48
-
248 Капитан◆YdCzFQd4qI (8388482E+5) 2018. 8. 31. 오후 11:59:08저어도 한번 다 날려먹고 땅치면서 후회한 다음부터 백업에 증말 신경 많이 씁니다...
뭐 어디 동기화 해놓은거 있으심 복구 가능할지도 몰라요...?
>>247 선물로 부장님의 특별 커리큘럼 수강권(feat.하트먼 상사)을 드릴가요...?(????? -
249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전 12:04:39어읔 12시 넘었자나... ...주말출근...시르다...(흐릿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
25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05:14아아앗...아아아앗...윤호주...(토닥토닥) 그...도...동기화 한 거 있으면 어떻게 복구가 가능할 거예요!! 그리고...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251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13:20
-
252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2:14:47이것은 윤호에게 메이드복을 입히라는 암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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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15:12
-
254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16:5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5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전 12:18:58아않이 모라구요 윤호쟝의 메이드복이라구요?(갑툭
-
256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20:08>>255 아안이(동공지진
-
25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20:38역시 리아주..! 윤호의 메이드복 소식을 듣자마자..(??)
-
258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전 12:21:56아니 이거슨 우연..우연입ㄴ디ㅏ..우연히 들렀는데 윤호쟝의 메이드복 얘기가...(?)
-
259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24:20>>258 우연이 맛는검위까(째릿(???
아무튼... 어째 축제동안 일상을 한 번도 돌려본적이 없스니 메이드복이 '아닌' 윤호와 함께 일상을 돌리실 분 있스미까! -
26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24:25
과연.....그것은 진실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
26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25:38저는 오늘 일상을 돌리기도 했기에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
262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전 12:30:15우,우연이 맞읍니다..(옆눈(?
일상,,,메이드복이 아닌 윤호라니 탈락!(???(아님)
인거시 아니라 저어는 얼마 있다가 자러 가야 할 것 같아서.. 잇더라도 내일 늦은 시간에 이을 것 같은데 축제가 내일이 마지막이라..(흐릿) 윤호쟝의 집사복이나 메이드복을 보지 못 하고 죽는다니(아님) 억울하다.... -
26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31:34.....리아주..(토닥토닥)
-
264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2:31:53고럼 이나랑 일상을 돌릴까요..!
집사복 입은 이나랑! -
265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전 12:33:37
-
266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34:13
-
267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37:42>>262 그거시 운명인겁니다(끄덕(?
아앗 앗... 내일도 힘든건가오
>>264 죠습니다 하G만 윤호우는 불편하단 이유로 아마 지금쯤 평상복으로 갈아입엇슬지도...
윤호주: 근무태만 아니냐?
윤호: >>265 저, 저저저 저걸 보고도! 어!!!
윤호주: 미안...합니다..(죽음
아무튼 선레 다이스를 돌리도록 하죠!
.dice 1 2. = 2
1.윤호
2.이나 -
268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전 12:38:25>>265 (저장(???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
269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39:18(동공대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270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전 12:40:23>>267 앗 그 말은 윤호쟝의 메이드복이 운명이라는 건가요(반짝(???
그렇담 내일 일상이 만약(정말만약의가능성일것같지만,,,) 가능하다면 윤호쟝의 메이드복이 나오는 것으로..(??? -
271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2:44:01제가 선레네요!
어떤 상황으로? -
272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전 12:44:51
-
273 라이나 - 윤호 (8497404E+5) 2018. 9. 1. 오전 12:49:52저지먼트 이기에 저지먼트 일을 하지만, 그래도 축제는 즐기고 싶다.
그렇기에 저지먼트를 하면서 축제를 즐기기로했다.
바로 집사복을 입고 완장을 차는것이다.
저지먼트 업무를 집사컨셉으로 주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수 있으니 이 만큼 좋은것도 없다.
사실 이런 코스프레도 해보고 싶었다.
길안내를 도와주거나 여러가지 진행 내용을 알리거나...
순찰도 할수 있다.
꽤나 즐거운 순찰을 돌면서 주변에 사고는 없나, 잘 둘러보고 있는 중이었다. -
274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전 1:04:44"야, 야야. 사람을 쳤으면 사과를 해야할 거 아니야 사과를."
"히익, 죄, 죄송합니다!"
지금 이 구도를 보자면 단순한 불량배개 죄 없는 선량한 학생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걸로 보이지만 조금만 더 깊게 파고들자면 조금 어폐가 있는 상황이었다.
일단 상황을 설명하기위해 과거로 돌아가자.
저지먼트로의 순찰과 통제가 너무나도 힘들어 잠시 동안 휴식(이라 쓰고 농땡이)을 취하고있던 윤호는 불편한 집사복을 벗어던지고서 가벼운 교복으로 갈아입은 뒤 복도를 거닐 던 중 재빨리 뛰어가던 학생과 부딫혀 넘어지게 되었고 윤호는 저도 모르게 인상을 팍 쓰며 넘어진 학생을 노려보았다.
"아,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앞을 좀 똑바로 보고 다니라..."
"죄송합니다, 정말 죽을죄를 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발 목숨만큼은!"
겨우 몇 마디 했을뿐인데 윤호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바닥에 머리까지 박아가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를 하고있는 학생을 내려다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듯 뻘쭘하게 서 있었을 뿐이었다.
"아니... 그러니까..." -
27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10:40(동공지진) 유...윤호야...?!
-
276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전 1:13:25윤호:(답답)
-
277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전 1:24:11으어어ㅓ 안되겠다
피로가 몰려옴미다..
이나주 답레 내일드릴게요 미안핮니다!(주금 -
278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26:59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
279 라이나 - 윤호 (8497404E+5) 2018. 9. 1. 오전 1:30:09왠지 어디선가 소란이 느껴진다.
소란을 쫒아 가보니 윤호가 사람을 무릎 꿇리고 머리박고 사과하게 하고 있었다.
...?
왜 윤호가 저러고 있는거지.
“저기. 무슨일입니까?”
하고 주변으로 다가가 말을 걸었다.
윤호가 조금 성격이 나쁜것은 알았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저지먼트로서 약간 도가 넘치는 행위인거 이닐까.”
하고는 머리 박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 한다.
“일어서요. 뭔지는 몰라도 여기서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280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30:34윤호주 내일 봐여!
-
28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31: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가 시작되었어! ㅋ
-
282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39:58얼마나 저 오해가 불어날지..!
-
28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41:51그것은 이제 일상을 보면서 팝그작하면 되는거 맞죠?
-
284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42:41저도 팝그작 할래요 팝그작
-
28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46:44ㅋㅋㅋㅋ 아닛....이나주가 일상을 돌리는데 이나주가 팝그작을 하면 어떡하나요!
-
286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1:53:07이나 : 윤호. 팝그작 팝그작. 그렇게 안 봤는데 팝그작 팝그작. 정말 성격이 나쁘군요. 팝그작 팝그작.
윤호 : (내가 더 하길 바라는게 아닐까..?) -
28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53: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8 라이나주 (8497404E+5) 2018. 9. 1. 오전 2:00:46이만 자러 가볼게요!
-
289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2:02:12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
290 강유민-훈련 (164) (4578959E+5) 2018. 9. 1. 오전 11:46:51>>0
드디어 축제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늘은 마지막인만큼 사람들이 특히 더 붐빌 거라고 예상하며 유민은 좀 더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당연하지만 평소처럼 자신의 능력을 발동한 상태였다.
마지막인만큼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러면 자연히 다치는 사람도 늘어날거라는 나름의 계산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다치는 사람이 있어서 좋을 것은 없었으니까.
"후후. 그건 그렇다고 쳐도..."
어제 그것은 대체 뭐였을까?
도저히 생각을 하려고 해도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문제의 여성. 그리고 그 여성을 데리고 간 바벨. 대체 뭐가 어떻게 얽혀있고, 바벨은 왜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는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후후. 일단은 축제에 집중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축제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저지먼트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
//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고로 마지막 날 유민이가 입은 복장은?!
.dice 1 3. = 1
1.집사복
2.롱 메이드복
3.숏 메이드복 -
29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전 11:47:04마지막은 집사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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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라이나주 (2901486E+5) 2018. 9. 1. 오후 12:02:3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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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2:07:41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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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연선주 (1286406E+4) 2018. 9. 1. 오후 12:15:35반가워요 다들~ 축제가 오늘까지였던가요?
오늘이 가기 전에 해봐야하겠군요 ᕕ( ᐛ )ᕗ -
29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2:16:35어서 오세요!! 연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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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연선주 (1286406E+4) 2018. 9. 1. 오후 12:19:51☆예에! 축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기에 맞춰 각 학교별로 축제기간을 맞이했습니다.
모카고 역시 예외는 아니죠! 일주일동안 개최되는 학교 축제, '성하제'가 26일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평소보다도 들뜬 학생들과, 축제 기간동안 자유롭게 드나드는 타 학교 학생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저지먼트는 축제 때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일해라 저지먼트!!!
혼잡한 축제 기간에는 완장만으로 저지먼트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에 알아보기 쉬운 복장으로 안내 및 순찰을 하게 됩니다.
그런 저지먼트를 위해 눈에 띄지만 단정한 복장으로 메이드복과 집사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집사복은 https://s26.postimg.cc/6mnrb71zd/image.jpg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이드복은 두 종류(미니 https://s26.postimg.cc/nkmrx98ux/image.jpg ) (롱 https://s26.postimg.cc/s6iw5nzjt/image.jpg)가 있습니다.
메이드복이든 집사복이든 원하는 쪽을 골라서 착용하면 됩니다. 물론 남학생이 메이드복을 입어도, 여학생이 집사복을 입어도 괜찮습니다!
작년까지는 여학생은 메이드복, 남학생은 집사복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355 ☆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나요?◆YdCzFQd4qI (789453E+55)니코니코니♪
2018-08-26(내일 월요일) 00:04:44 <11362590>
1. 보물찾기
축제가 한창인 모카고 곳곳에 쪽지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꽝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단 당첨이 나오면 굉장히 좋은 일이 있을거래요!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축제를 즐기면서 하나씩 찾아보도록 합시다!
.dice 1 100. = 77 = 61
1~10 당첨! 축하해요!
11~49 안타깝네요! 꽝입니다!
50~60 당첨! 축하합니다 :)
61~99 안타깝지만 다음 기회에!
100 당첨! 대-단해!!
※다이스는 2시간마다 리셋됩니다 :)
※상품은 축제가 끝난 후에 공지됩니다!
2. 콜로세움(?)
강당에서는 축제를 맞아 학생들 사이의 모의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의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몸에 센서를 달고, 그 센서가 충격을 감지한 만큼 점수를 깎게 됩니다. 이 점수에 따라 승패가 정해집니다.
조금 큰 단추 크기의 센서는 인첨공의 과학력이 밀집된 물건인 만큼, 학생들의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일정량 흡수하기에 아무리 세게 맞아도 타박상 정도로 끝난다고하니 정말 놀랍네요!
※모의전은 1대1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능력 및 무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기는 학생회에서 준비한 무기로 제한되며, 날붙이의 사용은 금지입니다.
학생회에서는 죽도, 목도, 톤파, 백과사전(?)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회의 승인이 있을 경우 본인이 가져온 무기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의 사용에는 제한이 없으나, 경기장(강당)을 벗어나게 되면 부전패 처리됩니다.
※학생들의 HP는 레벨 별로 달라집니다.
레벨0~1 hp 5000
레벨2 hp 4500
레벨3 hp 3000
레벨4 hp 2500
레벨5 hp 1500
※콜로세움을 즐기는 방법※
1. 선공, 후공을 정합니다. 동전을 튕겨도 좋고, 레벨로 밀어붙여도 좋습니다. 자유입니다 :)
2. 공격 순서가 정해졌으면 공격하는 레스를 적고 맨 아래에 다이스 식 .dice 0 500. = 468 = 117을 적습니다.
3.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모의전을 진행합시다. hp가 0이 되면 시합 종료입니다!
4. 기권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안되겠다 싶으면 기권합시다. 센서가 막아줘도 뼈만 안 나가지 아픈 건 아픕니다.
3. 귀신의 집
저지먼트에서 준비한 귀신의 집입니다! 찾아오는 학생들이 울면서 나갈 정도로 기합을 넣고 가보도록 합시다!
귀신의 집 안에도 보물찾기 쪽지가 숨겨져 있는 모양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설 점검을 하던 부장님이 몰래 놓고 간 걸까요?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씩 찾아보도록 합시다!
4. 각 반에서 준비한 부스
운동장 쪽에서 노점을 낸 반도 있고, 교실 내에서 카페나 부스를 연 반과 동아리도 있습니다.
운동장 노점 쪽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교내 부스 중에서 특이한 부스로는 2-7반에서 열리는 점성술 카페가 있습니다.
타로 및 별자리를 봐 준다고 하네요. 제법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점성술에는 묘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1-5반에서 열리는 '대흉근의 미학'이라는 곳은 근육으로 우정을 확인하는 곳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은 근육끈뉵한 남학생들이 서빙을 하는 카페였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제법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실에서는 각종 게임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타임어택부터 일대일, 다대다 대전까지 다양한 종목과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니 게임에 관심있는 학생은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는 도서실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297 연선주 (1286406E+4) 2018. 9. 1. 오후 12:22:285. 축제가 끝나는 토요일 밤에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폭발은 예술이다!(?
복스읍 -
298 연선주 (1286406E+4) 2018. 9. 1. 오후 12:22:58유민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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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2:23:56아닛...다 복사를 해오다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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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연선주 (1286406E+4) 2018. 9. 1. 오후 12:26:36이이따가 노트북으로 오겠슴돠.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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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2:32:10다녀오세요!! 연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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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라이나주 (2901486E+5) 2018. 9. 1. 오후 12:43:39어서오새욧 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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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월급루-팡◆YdCzFQd4qI (1251024E+5) 2018. 9. 1. 오후 2:00:10그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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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2:02:19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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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월급루-팡◆YdCzFQd4qI (1251024E+5) 2018. 9. 1. 오후 2:15:54이제야 점심먹네요... 으으 집에 가고싶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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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2:18:21이미 주변이 시끌벅적 해진것만으로도 벅차죽겠는데 무슨 일이냐며 달려온 저지먼트 완장을 차고온 이를 보니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 하고 칠 수 밖에 없었다.
무슨 일이냐며 묻고, 힐난의 눈길로 바라보는 이나의 모습에 나는 지금 바닥에 엎어져있는 학생을 향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지로 추스리며 깊게 심호흡을 내쉬었고, 이나의 부축을 받고 일어서 내 눈치를 살살 살피고있는 학생을 바라보았다.
"으, 어어어.."
서로의 눈이 마주치자 두 팔을 들어올리며 말을 더듬는 그의 모습은 정말 가관이었다.
아니, 나는 아무것도 하지않았다고! 어째서 주변인들은 죄다 날 쓰레기보듯 쳐다보는거 같지? 억울해!
"아니 그러니까 내 말좀 들어보라고... 그냥 부딫혔길래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주의좀 줬을 뿐인데 갑자기 이 녀석이..."
심지어 싸운다면 팔 장애인인 내가 더 불리한게 아니냐며 항변해보았지만 어째선지 씨알도 먹혀들어가는 것 같지가 않았다.
"하아아아아... 모처럼 진득하게 쉬려고했는데"
세상은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핫하 갱신임미다 -
30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2:20:52캡틴...(토닥토닥) 퇴근하면 집에 오실 수 있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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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라이나 - 윤호 (2901486E+5) 2018. 9. 1. 오후 3:09:39상황은 언제나 하나의 시선으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안다.
"제가 앞에 있으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겁질려하지 말고. 겁질려 있기만 하면 상황이 진전하지 않습니다."
겁질린 학생의 어깨에 강하게 손을 내리쳤다.
윤호와 겁 질린 학생의 얼굴을 번갈아 본다.
"서로의 말을 들어봐야 겠습니다. 물론 윤호가 성격이 나쁘고 얼굴이 사납게 생기고 욱하는 성질은 있으나 저지먼트로서의 의무는 다 하는사람입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분위기가 그래도 그다지 좋은 방향으로 갈것 같진 않아 보인다.
그럼...
"또한 윤호는 귀여운 여친도 있으며 서로 꽁냥 꽁냥하는것이 보통 커플 만큼은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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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3:14:42........묘하게 디스하고 있어...(동공지진) 아무튼 유민주는 잠깐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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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라이나주 (2901486E+5) 2018. 9. 1. 오후 3:18:02다녀오세요! 묘하게 디스라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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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5:02:29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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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라이나주 (2901486E+5) 2018. 9. 1. 오후 5:02:58어서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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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5:04:00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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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윤호 - 이나 (1509567E+5) 2018. 9. 1. 오후 6:06:19"ㅇ, 예. 예에."
황급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는걸 보자니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고 이제 여기서 어떻게 해야 이런 같잖은 오해를 풀어버릴 수 있을것인가, 하고 생각하려던 와중 이니의 목소리게 들려와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이봐! 은근히 디스하고있잖아!"
성격이 나쁘고 사납게 생겼고 욱하는 기질이 있다니 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그런가?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기는 개뿔 내 자존심이 허락못한다.
"야!!"
고조된 분위기-정확히는 겁먹은 학생-가 가라앉으려 하는 것 같지않자 꺼내든 말인지는 몰라도 갑작스레 리아의 얘기가 나오는 걸 보고 나는 거의 척수 반사급으로 그녀를 제지했다.
"아니 잠깐만, 방금 뭐라고?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리아가 말했어?"
당황함이 앞서 횡설수설 말이 튀어나왔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금 냉정함을 되찾은 나는 헛기침을 두어번 하며 목을 가다듬고서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잘 봐, 이 녀석도 당황했잖아."
척, 하고 가르킨 학생은 말 그대로 우리 둘 사이에 끼어서는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았다.
//여기서 다시 더워질거라는 걸 알기에 윤호주의 의지가 꺾어부렷다
으어어어 피-곤한 외출임미다.. -
31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6:07:29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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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요셉주 (2132824E+5) 2018. 9. 1. 오후 6:20:37흠... 이-얏호 군이 출발해야겠네요. 언쟁이 높아지면 나타나는 우정의 수호신
갱신햅나디!! -
31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6:23:34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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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6:37:29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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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라이나 - 윤호 (2901486E+5) 2018. 9. 1. 오후 7:04:08"장난 쳐본거야. 적어도 주변의 분위기는 풀어진거 같지 않아? 저 학생도 당황은 했을지언정 이제 겁질려 보이진 않는데."
윤호에게 조금 당황스런 점이 있었겠지.
그래도 이런 농담을 한건 주변에 윤호가 '그다지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아' 라는 인식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내가 여친이 있다고 거짓말 하려 했다는건 생각못 했나보네."
어머머. 하면서 입을 가렸다.
사실 알고야 있었지만.
그리고 박수를 쳐서 주변에 집중을 시켰다.
짝!
"자. 그럼 이제 진정 된거 같으니 무슨일인지 들어보자. 먼저 학생부터 어떤일이 있었나 말해보고 그 다음에 윤호가 무슨일이 있었나 진술해 볼래?" -
32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7:08:09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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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라이나주 (6173587E+5) 2018. 9. 1. 오후 7:16:4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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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7:20:41안녕하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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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명자주 (1839699E+5) 2018. 9. 1. 오후 7:27:53식사를 한참전에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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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7:30:47"......"
나는 말 없이 손바닥으로 이마를 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말을 말아야지. 여기서 더 얘기했다간 나만 난감해질 뿐이었다.
그러지 박수를 치며 주변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불러모은 이나는 나와 이 학생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했다.
상황의 설명을 요구하는 것은 둘째친다고해도 박수를 치면서 주변의 시선을 모을 필요까지는 없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그게... 저는 분명 화장실을 가려고 모퉁이를 돌고있었는데 저 사람과 부딫힌 이후 장신을 차려보니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고있어서... 호들갑을 떤 것 같아요."
나는 멍한 얼굴로 볼을 긁적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결국엔 내 얼굴이 너무 사납게 생겼다는 얘기?"
내가 어디가 어때서!? 라는 항변은 내뱉지 않았다.
"아, 뭐 됐어. 일단 얘가 하는 말도 틀린 건 없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것 같으니 내 얘기는 들을 필요도 없겠지? 나 역시 길을 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쟤랑 부딫힌 것 뿐이니까."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핫하 다들 반갑읍니다 -
32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7:31:41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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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라이나주 (6173587E+5) 2018. 9. 1. 오후 7:33:06앗 윤호주 저 잠시 자리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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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7:49:03그렇운요 이나주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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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7:51:44다녀오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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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다빈주 (3177416E+5) 2018. 9. 1. 오후 7:59:22날 집에 보내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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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라이나 - 윤호 (6173587E+5) 2018. 9. 1. 오후 8:09:13조용히 둘이 얘기 하는것을 들었다.
결국 부딪힌 학생의 오해였다.
“그렇군요. 부딪혀서 놀랐다. 정말로 눈빛에만 놀라서 그런건가요? 아까 들은바로는 ‘목숨만은 살려달라’ 면서 바닥에서 절했잖아요.”
윤호를 잠시 쳐다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눈빛에 쫄아서 바닥에 엎드려 절하진 않을텐데 싶었다. 사람을 죽이려는 눈빛이 저기서 나오려나..?
“윤호 너는 아까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주의좀 줬을 뿐’ 이라고 했잖아. 아마 내 생각에는 너가 주의를 준다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겁을 준거 같아.”
그리고는 학생에게 뒤돌아 얘기 했다.
“학생은 다음부터는 조금 사과를 할때 주변을 생각해 주세요. 어떤 소리를 들었는지 몰라도 그런 사과는 너무 과합니다. 그건 사과를 하는게 아닌 주변에서 상대에게 나쁜 시선을 주고 부담을 줄뿐입니다. 사과는 적당한 선으로 하세요.”
그리고 다시 돌아서 윤호를 봤다.
“윤호 너는 저지먼트라면 조금 더 주변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하다못해 위협적이지 않게 해줘야해.” -
33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8:10:51어서 오세요! 다빈주! :) 으아아아..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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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라이나주 (6173587E+5) 2018. 9. 1. 오후 8:11:22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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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8:16:12집.. 집 최고....(흐릿) 드디어 집에 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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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8:21:41고생하셨습니다!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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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명자주 (1839699E+5) 2018. 9. 1. 오후 8:22:17일찍 자고 일찍일어나는 패턴이 반복되다보니까 벌써부터 눈이 감기네요 ;ㅅ; 축구 봐야하는디..
오신분들은 어서오세오..... -
336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8:23:48"하아, 예 예. 조심하겠습니다요."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건성으로 대답한뒤 학생을 바라보았다.
마찬가지로 너무 호들갑을 떨던 그 역시 이나에게 한 소리를 듣자 주눅든 채 겨우 고개를 끄덕이며 작게 알았다는 말을 내뱉었고 나를 힐끗 바라보다 재빨리 시선을 옮겼다.
뭐지, 이 기분은?
"저,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실례했어요!"
얼떨떨한 기분이 몰려와 잠시 멍 때리고있던 사이 학생은 조심스레 이나-내가 아니라 아나였다-에게 실례의 인사를 하고선 황급히 어디론가 달아나듯 도망가버렸고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멋쩍게 혀를 찼다.
"휴식시간에 휴식을 전혀 취하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야. 으, 어깨야."
어깨가 쑤신다.
주변에 몰려들었던 인파도 적절히 흩어지기 시작했고, 나는 창 밖을 바라보며 크게 하품을 내뱉었다.
//다빈주 엇서오ㅓ -
33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8:38:29아앗...명자주...!! 그럴때는...어..일어나서 보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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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라이나 - 윤호 (6173587E+5) 2018. 9. 1. 오후 8:43:35건성건성 대답하는것은 역시나 윤호였다.
“다음에 이런일 있으면 안 도와줄거야.”
하고 째릿 쳐다봤지만 다음에 또 이런일 있으면 나는 또 도와주겠지.
하아.
학생은 나에게 사과하더니 달아났다.
“내게 사과 할건 아닌데.”
약간 못 마땅했지만 이미 가버렸다. 다음에는 좀더 주의깊게 행동하길.
“휴식시간인데 참 고역이었네. 그래도 오해는 풀어졌으니 다행이고.”
창밖을 내다보며 하품하는 윤호를 보니 한숨이 나왔다.
“휴식시간이면 리아라도 같이 있지. 적어도 휴식시간 정도라도 축제때 연인끼리 같이 있어야되지 않겠어?”
리아가 같이 있었으면 아까 일은 어떻게 됬으려나. -
339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9:02:29"축제라니까 별의 별 녀석들이 다 모이는거라고. 하아."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미 사라져버린 학생이 향한곳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러다 리아의 이름이 그녀의 입에서 먼저 튀어나오자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것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해낸 나는 재빨리 그녀를 돌아보고선 주변의 시선을 살펴보듯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며 입을 열었다.
"그나저나, 일단 한 가지는 확실하게 하자고. 리아가 내 여자친구라고 했었는데, 진짜로 알고있었지?"
만약 정말로 거짓말이라면 우연도 그런 우연이 없을것이다.
허나 어차피 숨기려던것도 아니었기에 크게 당황할 이유는 없었다. 예고도 없이 스트레이트 펀치로 갑자기 훅 들어온것이 문제였지.
"리아한테 들은거야?"
리아한테 들을 수 밖에 없을것이다.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우릴 미행하거나 하지 않은 이상은 나와 그녀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아.
"......" -
340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9:09:04야호 집이다! 갱-신합니다 :3
-
341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14:41명자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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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9:14:59다들 반가워요! :)
축구... 축구봐야하는데.... -
34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9:16:55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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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9:19:59키푸틴 으ㅔㄹ컴..
으어어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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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9:30:28윤호주 많이 피곤해보여요...는 저도 피곤스....(쥬금(?
주말이니간... 늦게까지 놀아야하는데..(? -
346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9:33:02오늘로 모카고 축제도 끝이군요 :3 마지막날인 오늘은 불꽃놀이가 펑펑 터지고 있겠어오 :3
캡: 지금!!! 하늘에서!!!!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하선: 우린 등록금 안내는데
캡: 어... 그럼 여러분의 세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
347 라이나 - 윤호 (3360001E+5) 2018. 9. 1. 오후 9:37:01“축제잖아.”
하고 부드럽게 끄덕이며 대답했다.
놀러 오는 사람도 많으니 그 만큼 여러가지 일도 많이 있겠지.
그러니까 저지먼트가 축제때 일하는거다.
“알고 있었지. 꽤 오래 전부터. 리아 한테서 들은건 아냐.”
그러다 침묵해 있는 윤호를 본다.
“뭘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뭘 생각하는거야?” -
348 라이나주 (3360001E+5) 2018. 9. 1. 오후 9:37:43>>346
만화 보면 폭죽때 사랑 고백 하든데... -
349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43:43윤호주 어서오세요!!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 와~ 세금폭탄~(???????
다빈주: 아니 그럴 때 쓰는 말은 아니야..(흐릿) -
35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9:47:45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금 폭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1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9:49:18세금폭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위화감 없어서 순간 띠용했읍니다
-
352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9:52:36"아, 아무것도 아니야."
뭘 그리 생각하고있냐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리아에게 들은것이 아니라 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더라면, 전혀 예상할 수가 없었다.
사실 아닌 척 하지만 정말로 그녀는 나 혹은 리아를 끝까지 스토킹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이걸 사실 그대로 이실직거했다간 또 다시 귀찮은 일이 벌어지겠지.
"아, 몰라... 아아아악, 소파나 침대에 몸을 던져 쉬고싶다. 돌아갈까... 휴식 시간도 다 날림 거 같은데..."
리아의 무릎 위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무슨 생각 하는거래!?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안이 세금폭탄.. -
353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53:58세금이 터지고 있습니다!!->세금폭죽->결론:세금폭탄
다빈: 세금 폭탄 맞네~
다빈주: 않이....(동공쌈바) -
354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56:53이다빈님은 콩가루에 와인을 넣어 반죽한 찐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옹스짱, 돼지고기, 대파, 고추장, 에이스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타향만두 사장은 「우욱....」이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10334
일단 만두에 왜 와인이 들어가고 옹스짱과 에이스가 들어갔는지부터...(동공지진)
다빈: 내가 단 걸 좋아하니까~?
다빈주: (납득)
>>>납득<<<
만두 진단이라는 게 있네요.. :3 -
355 라이나 - 윤호 (3360001E+5) 2018. 9. 1. 오후 9:57:45흠. 또 무슨 엉뚱한 생각을 하는거려고.
“연구소때 기억나? 그때 거기 있던 박사가 말했잖아. 리아보고 윤호의 연인이라며.”
그때는 참 상황이 긴박하고 진중해서 말을 안 꺼냈지만 난 기억한다.
사람이 찢겨져 죽어나간 상황에 그런 말이 나온다면 그게 더 이상할것이다.
그러고보니 그때 그 아이는...
“... 그러고보니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을 죽인 그 여자애는... 어떻게. 잘 지내고 있어?” -
356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06:36서하선님은 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한 찐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마늘, 고추장, 치즈, 옹스짱, 에이스, 대파, 두부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가장 최근에 대화한 트친은 「그럴만두하지.」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마늘 고추장 대파 두부는 괜찮다 쳐도 옹스짱이랑 에이스는 대체...(동공지진 -
357 윤호 - 이나 (6682614E+5) 2018. 9. 1. 오후 10:14:23"...그랬던가, 기억이 오락가락 해서 말이지."
그때의 일은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너무나도 급박한 상황이어서 그런 걸 신경쓸 겨를따위도 없었으니까.
뒤이어 그녀가 민감한 소재를 두고서 나에게 물었다. 연구원들을 죽인 아이는 잘 지내고 있냐고.
"네가 알 건 없... 하아."
그녀의 물음에 나는 나도 모르게 신경질적인 말을 내뱉을 뻔 했으나 이내 작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냐, 잘 지내. 트라우마를 가질법도 한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너무 긍정적이야."
아직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으나 나는 그녀의 그런 긍정적인 태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어두운 세상에 집어삼켜져 미쳐버릴지도 모르니까 그녀도 그녀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죽은 연구원들에겐 일말의 동정심도 생기지 않았다.
그건 그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그랬다. 아마 그녀 역시 연구원들을 향한 동정심보다는 자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충격이 크겠지.
왜냐하면 나, 아니 우리는 연구원들에 의해 인생을 꼭두각시처럼 조종당했었으니까.
실험을 목적으로 태어나고, 실험을 목적으로 죽어가는. 그런... 마루타같은 인생을.
"아, 갑자기 기분 꿀꿀해졌어. 난 이만 들어가볼란다. 너도... 좀 쉬는게 어때?"
쓸데없는 생각이다. 고개를 가로저은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이며 물었다.
뭐, 대답이 어떻던 간에 나는 돌아가서 이런식으로 잡아먹힌 시간만큼 더 쉬고있을거니까.
휴식시간은 아무도 방해못해! 그게 설령 부장이라도 말이지.
//윤호주: [하선: 호오(????(끌려감] -
358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16:19하선: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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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19:32않이 하선이 만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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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0:27:21아...아니...만두 상태가...!?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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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0:31:07고오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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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32:32골 들어갔어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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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0:36:47네 들어갔어요!! 고오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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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39:07또 들어갔나요? 독일도 그렇고 일본도 2:0으로 이기려나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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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라이나 - 윤호 (3360001E+5) 2018. 9. 1. 오후 10:40:07그런가... 잘 지내나...
“응. 잘 지내는구나.”
그렇지만 마냥 웃지도 울상 지을수도 없었다.
혼란 스러웠다. 연구원들이 분명 반 인류적인 짓을 했다는것을 알지만 눈앞에서 잔인하게 죽은 모습도 겹쳐져 생각나 버린다.
애초에 누구를 탓하고 나무 라야 할까?
나는 판단 할수가 없었다.
“그래. 다행... 이네.”
끔찍한 실험을 당한 그 아이의 편을 무조건 들지 못하는 내 맘이 참으로 답답하다.
사람이 죽었어. 라는 그 생각이 생각끝에 결국 튀어나오고 만다.
“난 안돼.”
하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 복장이 안 보입니까? 저는 지금 집사 일을 계속 해야 하기에.”
하고 일부러 집사스럽게 말하곤 떠났다.
“어쨌거나. 리아 속 안 썩이게 해줘. 리아는 내 친구니까.”
/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이어도 좋습니다! -
366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0:44:50윤호: 랴장은 꼭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음!(눈물(??
그럼 이걸로 막레!
는 아까부터 계속 눈이 뻑뻑해서리...
아무튼 수고했서 이나주! -
367 라이나주 (3360001E+5) 2018. 9. 1. 오후 10:46:03수고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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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46:12랴장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윤호우가 메이드복을 입어야...(끈질김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 -
369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46:3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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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0:48:17>>368 저어랑 윤호우는 카푸틴이 어제 저지른 만행을 잊지않앗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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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0:50:12두 번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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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54:49>>370 호호호 그거 완성판 올려드릴까요(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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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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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0:58:26ㅇ안이 그나저나 궁금하니 어디 한 번 올려보시죠
나도, 나도 하선이 굴욕짤 그릴거야!(????(끌려간 -
375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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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라이나주 (3360001E+5) 2018. 9. 1. 오후 11:02:56리아주!!!! 뭐 하고 있나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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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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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05:04흑흑 엄청난 퀄리티에 그만 실성하고 말았읍니다(????
복수하겠다!(???? -
379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1:05:1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아주우우우!!!!!(외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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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05: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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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06:11>>378 하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382 리아주 (8394501E+6) 2018. 9. 1. 오후 11:07:37윤호우쟝의 메이드복 소식에 맞춰 우언찮게 달려와버린 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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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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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09:14리아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리아주야...(감탄(? -
385 리아주 (8394501E+6) 2018. 9. 1. 오후 11:09:21
-
386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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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리아주 (8394501E+6) 2018. 9. 1. 오후 11:10:08ㅋㅋㅋㅋㅋㅋ모두 안녕하세요!! 핫하 분홍빛과 윤호쟝의 메이드복이 랴주를 스레로 이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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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12:20죠습니다 두 사람 다 바니-걸을 기대해두시죠(???(못 그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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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12:49
-
390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13:34어서 오세요! 리아주!! :)
-
391 리아주 (8394501E+6) 2018. 9. 1. 오후 11:14:09앗 그롬 저희는 얌전히 윤호주의 연성을 기다리면 되는 걸까욧(기대(?
유민주 안녕하세요! -
392 요셉주 (2654931E+6) 2018. 9. 1. 오후 11:14:19부럽...
요셉쨩도 핑크빞 좋아하는뎁.. -
393 리아주 (8394501E+6) 2018. 9. 1. 오후 11:15:13요셉주 어서오세요!
앗 그럼 요셉쨩의 핑크빛을 풀어쥬세요,,(???(분-홍빛 요정 -
394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16:11요셉주 어서와요 :)
저희도 요셉이의 핑크빛 좋아해요(???)어서 풀어주시죠(팝콘(나초(콜라(????? -
395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17:22아안이(동공지진
요-세프주 엇서오새오- -
396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19:08저도 요셉쟝의 핑크빛을 좋아합니다. (끄덕)
-
397 분홍빛의 요정 (0186674E+5) 2018. 9. 1. 오후 11:20:19분홍빛! 분홍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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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28:07으아아 랴주 집갱합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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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29:51어서 오세요! 리아주!! :) 이미 계셨지만 확실하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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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라이나주 (3360001E+5) 2018. 9. 1. 오후 11:30:11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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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31:30리아주 어서와요 :) 집 도착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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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32:33모두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XD
는 집에 오는 길에 바선생을 마주해서 죽을 것 같아오...(흐릿) -
403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33:22네...? 네...? 네...? (토닥토닥) 괘...괜찮아요!! 리아주! 바선생은 더 이상 없어요!!
-
404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34:42바선생..너무..끔찍했습니다....아아악
뜬금없지만 여러분의 캐릭터는 바선생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ex. 소리지른다, 때려잡는다, 등) -
40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35:52유민이의 경우는 잠시 바라보다가 침착하게 웃으면서 근처에 있는 에프킬러를 치이이이익하고 뿌리지 않을까 싶어요! 없다고 한다면 근처에 있는 책으로 쫒아내고요. 물론 죽이진 않습니다. 바선생은 죽을 때 끔찍해지기에..(흐릿)
-
406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39:22>>405 바선생에게 자비로운 유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가..ㅋㅋㅋ 바선생... 등장부터 죽을 때까지 끔찍한....(흐릿)
-
407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39:35
-
408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40:17>>406 바선생은 죽을 때 주변에.......음..이하생략합니다.(시선회피)
>>407 ......(동공대지진) -
409 라이나주 (3360001E+5) 2018. 9. 1. 오후 11:41:16저는 거보겠어요...
-
410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41:45이나주 잘자오....
분명... 토끼 귀 부터 구도를 잡으려다 나온게 저 가면이고...
(흐릿 -
411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41:55>>407 아않이..(동공지진)
-
412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41:58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
413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42:09>>404 중력장으로 얍(으직)해버리지 않을까요 :3
이나주 잘가요 :)
>>407은... ...대체...(흐릿 -
414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42:44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
415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42:56>>410 유민:후후. 나 저거 알아. 후배 군이 귀신의 집에서 분장한 모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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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44:03>>415
윤호: 뭐?(변장안함
닮은 것: 캬아아아아아아악ㄱㄱ
윤호: 악! 사람살려!!
하지만 왠지 디자인이 마음에 드니까 할로윈 코튬으로 해야겠네오
자, ㄱ다려라! 내가 바니걸을 그려주지! 특히나 랴장은 목 씻고 기다리도록 하세오(????? -
417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44:20>>413 역시 부장님은 중력장으로 눌러버리는군뇨! 그..런데 그렇게 얍(으직) 해버리면..(이하생략(?
-
418 명자주 (1839699E+5) 2018. 9. 1. 오후 11:45:14결국 잠을 포기하고 경기를 봤습니다...! 언제 쓰러질지 모르겠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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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45:30>>417
...그리고 뒷처리할때 티슈 5장 뽑아서 덮어놓고 한참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잡아서 버리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캡: 벌레 하나 잡는데 5장이나 쓰냐...
하선: 너도 그러잖아
캡: 네 그렇습니다 손에 닿는 감촉부터가 너무 싫습니다 엉엉 -
420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46:00명자주 경기 보셨군요! 그러고 보니 이 시간까지 명자주가 계신 건 거의... 처음인듯한 느낌이... :3
-
421 명자주 (1839699E+5) 2018. 9. 1. 오후 11:47:29일어나는 시간이 한동안 새벽이 되었더니 출석 정도만 하고 다시 자버리는게 일상이 되어버렸...;ㅅ;
-
422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47:38으어 명자주 어서옷새오
경기라... 그러고보니 이기고 잇습니카!
>>419 고작 다섯 장 밖에 안쓰시다니 엄청난 담력의 소유자시로군요(후절 -
423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47:42>>416 앗 윤호주의 연성! 기다리겠읍니다!
리아 : 아니 바니걸이라잖아요 저는 기다려지지 않-읍읍!(???
명자주 어서오세요!
>>419 앗아아...역시 뒷처리는....(흐릿) 그냥 중력으로 옮겨버리면 안되나오.. -
424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48:51어서 오세요!! 명자주!! XD 아니..근데 괜찮으세요?! 그리고...축구는 이미 2:1로 이겼답니다! 윤호주!!
그리고...뒷처리는 유민이가 알아서 해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선이는... -
425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51:04하선: 결혼하자(?
캡: 저건 충분히 결혼할만한 사유임 인정 받고 인정 얹어드림(? -
426 윤호 (6682614E+5) 2018. 9. 1. 오후 11:52:00글어고보니 중국에는 바퀴벌레 농장이 있다고 하더군오
윤호: (포탈연결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
427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52:3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으로 하선이의 몇 번째 프로포즈죠? 3번째 였던가...! 그리고 바퀴벌레 농장...히이익...(동공대지진)
-
428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55:33와 벌써 그렇게 많이 했나요... 이제 좀 아껴야지(????
아아악 안돼 바퀴벌레 농장이라니... 그런 걸 왜 만드는거야.... -
429 다빈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1:55:45다빈주 재갱합니다!!!!
바.. 바퀴벌레....
다빈이는 침착하게 문을 닫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3
다빈: (모카오톡에 도움요청을 한다)(헬프미) -
430 유리아 - 훈련(138) (9821881E+5) 2018. 9. 1. 오후 11:56:08>>0
그녀는 침대에 앉은 채 창밖을 바라보았다. 불꽃놀이는 이미 끝난 듯했고, 별도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하늘이었다. 불꽃놀이, 예뻤죠. 제대로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뒷정리를 하느라 불꽃놀이를 제대로 보지 못 한 것이 아쉬웠는지, 그녀는 한참동안 이미 불꽃하나 없는 하늘만 바라보았다. 그 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색의 불꽃이 하늘에 피어올랐다. 크고 예쁘게 퍼진 불꽃은 점이 되어 아래로 떨어졌다. 이런 모양이었겠죠, 불꽃놀이. 그녀는 그녀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불꽃놀이를 바라보다 이내 침대에 누웠다. 기숙사 천장은 어느새 까만 밤하늘이 되었고,
펑-
하는 소리가 다시 한 번 멀리서 들려옴과 동시에 이번에는 푸른 빛의 불꽃이 하늘에 예쁘게 피어올랐다. 그렇게 노랑, 초록, 보라 등의 예쁜 색을 가진 불꽃이 하늘에 피어올랐고, 그녀는 불꽃이 피어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았다. 정신없이 지나간 축제였어요. -
431 Капитан◆YdCzFQd4qI (5531899E+5) 2018. 9. 1. 오후 11:57:01다빈주 다시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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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유민주 (4578959E+5) 2018. 9. 1. 오후 11:57:41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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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리아주 (9821881E+5) 2018. 9. 1. 오후 11:58:23아아니 바선생 농장..... 진짜 문제 생기면 대참사잖아요ㅠㅠㅠ완전 끔찍해...
다빈주 어서오세요! 모카오톡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랴쟝두 헬프를 외치지 않을가....싶네요..(흐릿) 아니면 환각으로 안 보이고 소리도 안 들리게 만들어서 모르는 척 (와작) 처리해버린다던지..는 뒷처리가 문제네요 안되겠다(? -
434 명자주 (1839699E+5) 2018. 9. 1. 오후 11:58:58어서와요 다빈주!!
-
435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2:00:02다빈이와 리아....;ㅁ;
유민:후후. 후배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내가 왔단다. 후후. 자..바선생은 어디에 있니?(?? -
436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00:42이야- 다빈주 엇서오새오
-
437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1:35오오... 유민이...!!!(존ㅡ경
다빈: 부부ㅜㅂ부ㅜ부부부부ㅜ부실안에요...~(바선생에 대한 공포로 덜덜덜덜덜 -
438 명자주 (4830012E+5) 2018. 9. 2. 오전 12:02:03명자의 경우에는... 도망칠 통로를 다 막아버린 뒤에 빗자루 같은걸로 콱!
-
439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03:02윤호: 30cm짜리 바선생이 출몰했는데(얼음(???
아앗 그나저나 랴-주는 윤호와 일상을 돌리지 않아도 괜찮나요! -
440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04:01앗아아 유민쟝 넘 조은 선배님ㅠㅠㅠㅠ
그렇게 보낸 답장은 [유리아는 내가 처리했다 다음은 네 차례다 -바선생-]
리아 : ????????아않이 제 헬프는요
리아주 : 넌 이미 바선생에게 처리되었서 없서 -
441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05:09>>439 앗아앗 가능한가요..? 아까 일상 마무리하셔서 무리일 줄 알았눈데 :3 저야 돌릴 수 있다면 좋지만..!
-
442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2:05:49유민이는 이러니저러니해도 후배들에 대한 핀치는 절대로 그냥 넘기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다음주에...(스포일러 처리)
그리고 커플일상이 돌아가는가...!!
>>437 유민:후후. 걱정 마. 내가 곧 처리해줄테니까. 후배 군. (에프킬러 치이이이익)
>>440 유민:나는 네가 누군지 몰라. 어디에 있는지 몰라. 하지만 내 후배를 풀어주지 않으면 난 너를 찾아낼 것이고, 너를 없앨 거야. (웃는 이모티콘) -
443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06:44>>441 왠지 좀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그럼 선레 다이스를 돌리도록 하겠숩니다
메이드복은...(말잇못)
.dice 1 2. = 2
1.윤-호우!
2.바선생에게 처리당한 랴쟝(? -
444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07:48>>442 없앨 거라는 말 뒤에 웃는 이모티콘이라니 너무 무서운 것입미다..(동공지진)
그나저나 다음주 토요일이 유민쟝 갠이벤이라니 랴주는 참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유민쟝 큰일나면 안 돼... -
445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07:57랴주가 선레로군요
상황은 임의로 설정해주시면 조슺니다-! -
446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08:39>>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랴쟝 바선생에게 처리당한 상태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저어가 선레군뇨! 상황은 축제때인가요? 아니면 축제 이후인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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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2:09:05유민쟝은 큰일나지 않아요. 데플도 없어요. 그러니까 모두들 안심하면 되는 겁니다!
-
448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9:14오오오 커플일상..!!!(착석(관ㅡ전
토요일... 저어는 참여할 수 있을까오...(출근예정(주륵 -
449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09:56>>446 앗 축제때가 가장 적절하겠군요
메이드복을 보고싶우시다면 축제 도중 가장 혼란스러울때
분위기를 타고 싶우시다면 불꽃놀이 도중을 골라주시면 좋읍니다- -
450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10:47>>447 다행이군요
그럼 유밍이를 마구 굴리게해야(안됨 -
451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10:51앗음 메이드복 입고 불꽃놀이는 안 될까요(????
아모튼 선레 가져오겠읍니다~ -
452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11:09
-
453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11:26>>452 힝구(눈물)
-
454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12:58흣 역시 메이드복과 불꽃놀이는 선택이 넘 힘들군뇨(?) 역시 이럴 때는 다갓..!
.dice 1 2. = 1
1. A
2. B -
455 윤호 (4780657E+5) 2018. 9. 2. 오전 12:15:09느낌이 좋지않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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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2:17:10어느쪽이건 정말로 재밌을 것 같군요...(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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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리아 (2422668E+5) 2018. 9. 2. 오전 12:30:08정신없이 바쁜 날이었다. 부스 운영도 해야 했고, 순찰도 돌아야 했으며, 싸움이 나서 말려야 했고, 안내를 잘못 하는 바람에 교내를 빙빙 돌기도 했다. 정말 다사다난한 하루였다고 할 수 있었다. 축제 마지막날인데, 이렇게 힘들어도 되는 걸까. 아니, 축제 마지막 날이라서 더 그런 걸까요. 이제 오늘이면 축제도 끝나고, 다들 현실로 돌아가야겠죠. 아, 이건 좀 싫다. 축제기간 동안은 나름 공부나 스킬아웃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었는데. 인첨공에 오기 전 같았달까요. 음, 아니, 그건 아닐지도. 아무래도 부스든 복도든 능력을 사용했으니까요. 인첨공 밖에선 상상도 못 했죠. 완전 달라요. 그곳과 이곳은. 사람도 다르고.. 있던 사람이 없으니까.
"..아, 서둘러야겠네요. 이러다 불꽃놀이 시간 놓치겠어."
오늘은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고, 축제는 막을 내렸으며, 그녀는 부스와 축제의 뒷정리를 하고 있었고, 축제를 마무리 짓는 불꽃놀이가 시작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한참 생각에 빠져있던 그녀는 이내 벽에 걸린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고서 서둘러 움직였다. 하지만 서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뒷정리를 마친 시각은, 불꽃놀이가 시작된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였다. 그녀는 불꽃놀이가 한창 진행중일 운동장을 향해 빠르게 달렸다.
"바보같아.. 어떻게 시간을 착각할 수 있죠?"
한참이나 늦어버렸잖아. 그녀는 스스로의 멍청함을 탓하며 운동장에 도착했고, 그와 동시에 펑,하는 폭죽 터지는 소리와 함께 하늘에 피어난 푸른 불꽃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예쁘다. 그녀는 숨을 헥헥거리면서도 까만 하늘 위에 퍼진 불꽃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 저어는 내심 메이드복을 원했지만 다갓은 아니었나봅니다 힝구(? -
458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2:48:32"이야, 경치 좋아. 그치?"
학교 건물의 옥상에 앉아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던 윤하가 말했다.
나는 다사다난한 축제가 끝내는 화려한 폐막이기도 했고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그 개막이기도 한 불꽃놀이를 멍하니 바라보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화려하네, 기대이상은 아니지만 말이지."
모든 학생이 운동장으로 몰려있는 지금 둘이서 옥상위에 걸터앉아 저런 광경을 보고있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인다면 어떨까?
하늘에 푸른 불꽃이 피어오를때 즈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만 돌아가려고 했다.
허나 그 때, 운동장을 홀로 가로지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그것을 빤히바라보던 나는 이내 그의 뒷모습이 내가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곤 포탈을 열었다.
"잠깐, 다녀올게."
"어? 어딜가려.."
그녀의 말이 끝마치기도 전에 나는 옥상에서 뛰어내려 포탈을 타고 리아의 곁으로 향했다.
한 소리 들을거라 생각하지만 아무렴 어때.
"많이 늦었네? 구경 안 오는줄 알았어."
살며시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옆구리를 쿡 찌르며 입을 열었다.
//아안이... -
459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2:48:53어흑마이깟 색이..
-
460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전 1:11:22파란 불꽃이 사라지고 다시 노란 불꽃이 하늘에서 피어날 때 쯤, 그녀는 누군가 제 옆구리를 쿡 찌르자 헉,하고 숨을 들이쉬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익숙한 얼굴과 함께 익숙한 목소리가 그녀를 맞이했다.
- 많이 늦었네? 구경 안 오는 줄 알았어.
"윤호군? 언제 왔어요?"
여기에 있는 줄 전혀 몰랐는데. 그녀는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다가, 이내 입꼬리를 올리며 반가운 듯 웃어보였다. 우연찮게 제가 윤호군이 있던 곳으로 온 걸까요? 아니면 이쪽으로 오는 저를 발견하고 윤호군도 온 걸까요? 둘 다 우연이니까, 이건 좋은 우연이네요.
"뒷정리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나봐요. 처음부터 보고 싶었는데."
아쉬워.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다시 하늘로 고개를 돌렸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는 보라색 불꽃이 검은 하늘에 크게 피어났다.
"그래도 늦게라도 오길 잘 한 것 같아. 이렇게 예쁜 불꽃놀이도 보고. ..윤호랑."
그의 이름을 덧붙이며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이번에는 붉은색 불꽃이었다. -
461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전 1:12:01어흑 갑자기 창이 닫혀서 한 번 날리는 바람에 길지도 않은데 늦었읍니다ㅠㅠㅠ....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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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13:02에고....리아주....;ㅁ; (토닥토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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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전 1:14:06어흐흑.. 휴대폰도 터치가 안 돼서 애먹고 있는데 노트북 너마저...(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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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16:01아앗 랴주... 괜찮아요!
일단은 랴주 멘탈부터 힐링을..! -
465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전 1:21:44으읏 저으 멘탈은 괜찮습니다..! 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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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23:42.......(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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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1:24:32그앗... 바니걸 부장님으로 노느라 1시가 넘은 것도 모르고 잇엇다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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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1:25:08캡틴 어서오세요! 앗아앗 바니걸 부장님이라니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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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26:52"아까전에 너 보려고 뛰어내렸어."
언제왔냐고 묻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뛰어내린 건 사실이지만 정말 맨 몸으로 하늘위에서 떨어져 내린 건 아니니 어느정도는 얄궂은 장난이 섞인 말이었다.
"아쉬운 만큼 그만큼 많이 봐두면 되는거 아닐까."
그녀가 하늘을 올려다보자 나도 따라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번에는 보라색 불꽃이 검은 하늘에 피어올랐다.
보라색이라. 불꽃놀이로 터트리기에는 꽤나 칙칙한 색인걸.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눈썹을 치켜세우다 나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두 눈을 깜빡였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불꽃놀이야. 그걸 가족...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이랑 볼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엔 붉은색 불꽃이 하늘위로 피어올랐다.
나는 살며시 리아의 어깨에 팔을 두르려했으나...
"어딜 급하게 가시나했더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황급히 손을 내리고선 뒤를 돌아보았다.
윤하였다.
"아, 따라온거야?"
당황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보다는 사고가 순간 정지한 느낌이라 아무런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다.
"그렇.. 긴 한데, 뭐랄까. 방해했어?"
그녀는 리아를 힐끗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색하게 이를 드러내 웃어보였다. -
470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27:20>>467 아앗 이대로라면 선수를 빼앗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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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1:29:21크큭 이미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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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33:08그렇담 어서 올리시조(강요(???(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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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전 1:34:07어ㅓ을... 안되겟슴믿..
너무 ㅠㅣ곤한것이 이만 자야겟서요...
랴주.. 내일 이을게어.. 미안함미다..(흐릿 -
474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34: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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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1: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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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1:46:43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그...그리고 정말로 바니걸이잖아...! 하선이 바니걸...!! (야광봉) 아...아닛....진짜 너무 예쁜 것 아닙니까..! 와아아아!! (무한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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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2:01:48바니걸 조와용 오홍홍(?
ㅇ그아악 2시군여... 약속이 있어서 이만 자야하는데... 잠이 오질...않ㅇ.. -
478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2:02:30어어....그럼 유민이가 기타 치면서 자장가라도 불러주면 혹시 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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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전 2:04:10"빨리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뭐.. 아쉬우면 만들어낼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 불꽃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녀는 농담하듯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겨우 불꽃놀이인데 아쉬울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겨우 불꽃놀이를 보고자 이렇게 달려왔으니까. 아쉬우면 둘이서 불꽃놀이를 봐도 괜찮겠죠. 더 크고, 더 화려하고, 더 예쁘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되면 정말 둘만의 불꽃놀이겠네요. 그것도 괜찮겠다. 로맨틱해. ..아닌가요?
- 태어나서 처음 보느 불꽃놀이야. 그걸 가족... 가족만큼 소중한 사람이랑 볼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응,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있어서 기뻐."
가족만큼 소중한. 그의 말에 그녀는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며 중얼거렸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불꽃놀이. 그녀의 처음은 어떠했던가.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도 가장 오래된 기억 속의 불꽃놀이라면, 이제는 얼굴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본 것일까. 10년도 더 된 기억이었다. 사실 그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 지금의 그녀는 알 수 없었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 어딜 급하게 가시나 했더니-.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그녀는 반응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옆에 있는 윤호는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따라온거야?라는 물음이 그의 입에서 나오자, 그제서야 그녀는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하얀색의 긴 머리칼에 검은 앞머리. 윤호를 그대로 빼다박은 듯한 얼굴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어라, 어떻게? 라는 그녀의 물음은 금방 풀리게 되었다. 윤호는 앞서 가족을 언급했고, 여성과 윤호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그녀에게 오기 직전까지 이 여성과 함께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 그래서. 그녀는 납득한 듯 윤호와 여성을 번갈아 한 번씩 바라보다가, 곧 여성이 그녀를 향해 어색하게 웃어보이자 그녀는 여성을 잠시 바라보다 이내 마주 웃어주었다.
"아.. 오랜만이네요. 그 때 윤호 병원에서 잠깐 본 이후로는 처음이던가요?
그녀는 잠시 윤호와 여성의 눈치를 보듯 번갈아 바라보다, 이내 여성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무 말 없이 있을 수는 없잖아요. 적대시하기도 그렇고. 그녀가 그간의 것들로 추측해본 결과, 윤호를 빼다박은 이 여성은 분명 윤호의 가족이 되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었다. 윤호의 병원에서 마주쳤던 것도 그렇고, 방금 전에 오갔던 대화들도 그렇고. 서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당시의 행동을 이해하거나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고보니 이름을 모르는데.. 저는 유리아에요."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다시 천천히 입을 열어, 제 소개를 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뭘 어쩌겠어요. 가장 괴로운 건 본인과 그 주위일텐데. 그러니까 어색하게라도 웃어보이는 거겠죠. 어쩔 수 없잖아요.
/ 대지각... 윤호주 안녕히주무세요! -
480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2:05:29아아니 부장님 바니걸..!!! 어흐흑 부장님 바니걸 넘 예뻐요 잘어울려요 역시 부장님 채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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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2:05:44역시 이 일상은 팝그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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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2:09:26저도 답레 보거나 답레 쓰면서 팝그작하구 있서요 핫하(??) 드디어 흰둥쟝과 만난 랴쟝!
리아 : 사실 윤하씨보다는 선하양을 만나는 게 제일 무서워요..
리아주 : 나도... -
483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2:10:41유민:공감해. 후후. ....나도...나도...(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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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2:13:25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유민이 아직도 트라이어드 못 만났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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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2:15:47유민이가 기타치면서 자장가라니...
캡: 잠이 더 안올거같은데
하선: 동감이야(?
트라이어드... 슬슬 만나볼때가 됐는데 말이죠... 벌써 9월이고...(? -
486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2:18:02......(시선회피) 트라이어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반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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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전 2:20:00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그럼 트라이어드와 유민이가 만날 일상을 기대하며 팝콘 튀기겠습니다^^!(나쁨
그럼 일단 랴주는 이만 자러가겠읍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488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2:20:40뭐 언젠가는 만나겠죠... :3 어제 바벨쟝하고도 깜짝 만남이 있었던거처럼...(?
으으 전 이만 강제로라도 잠을 자야겟슴니다... 다들 잘자요 :) -
489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전 2:22:14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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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임요셉 (9886012E+5) 2018. 9. 2. 오전 3:43:23주황빛의 해질녘.
슬글슬금 사라지는 노을빛을 뒤로하고 오늘도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누군가를 찾는다.
...
어느덧 해가 지고 저마다 잠시 후 있을 이벤트에 자리를 잡고있는걸 씁쓸하게 쳐다보던 요셉은 난간에서 그대로 뛰어내린 후 능력을 사용해 안전하게 착지한 요셉은 주머니에 손을 쑤셔박은 뒤 건물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학교로 들어간다. 요셉을 본 친구들이 함께 가자는 권유를 언제나처럼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그래, 그레이트한 미소를 지은체 거절한다.
걸어다닐때마다 뚜벅뚜벅 소리가 울릴 정도로 조용한 복도와 많은 인파에 소란스러운 바깥.
주변을 둘러본 요셉은 아무도 없음을 확실히 인지한 후 양손으로 머리스타일을 흘뜨린다. 왁스탓에 떡져보이는것을 창문에 비친 모습으로 확인한 요셉은 곧바로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 귀찮아"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어디선가 주운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훔쳐보지만 완벽하게는 무리였다. 아직 물기가 가득한 머리를 노려보던 요셉은 나즈막하게 중얼거린 뒤 화장실을 빠져나와 부실로 향한다.
"역시 네가 최고다."
소파에 털썩 앉은 요셉은 소파의 등밖이를 툭툭 두들기며 칭찬한다. 이 푹신함은 그레이트하다는 말 외에는 느낌을 설명할수가 없어.
'펑-'
'퍼펑-'
그렇게 시작된 불꽃놀이. 함께 보고싶은 이가 있었기에 열심히 찾아봤지만 씁쓸하게도 실패했다. 애초에 그녀가 오케이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아직도 그녀에 대한 이 감정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사랑인지, 그저 그 사람의 대한 호기심일지.
폭죽이 터지는 속시원한 소리와 함께 나오는 사람들의 감탄소리를 뒤로하고 스르륵 눈을 감는다. -
491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전 11:35:31오늘 스토리 진행이 힘들 것 같네요... ;ㅁ;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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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강유민-훈련 (165) (8462057E+5) 2018. 9. 2. 오전 11:41:24>>0
축제가 끝이 났고 정리를 할 때가 되었고 유민은 주변 정리를 서둘렀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동한 상태였다. 부스를 치우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다보면 다치는 이가 나올 수도 있고 자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못에 찔리거나 하면 보통 아픈 것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런 곳에 찔려도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바로 새 살이 돋아 적어도 피는 나지 않도록, 조금 흐른다고 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동하고 유지했다.
"후후. 늘 느끼지만 항상 정리가 힘들단 말이야. 정리가."
정리에 집중하면서 그는 천천히 짐을 옮겼다. 그리고 동시에 통감했다. 이제 정말로 고등학교 마지막 축제가 끝이 났다고... 정말로 뭔가 아쉬움이 강하게 남을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제 정말로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느끼며...그저 조용히 웃어보였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캡틴은...괜찮습니다..!! 바쁘거나 힘들면 어쩔 수 없는 것! 천천히 가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유민주는 훈련 레스를 쓴 후에 바로 나가볼 곳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
493 리아주 (4516308E+5) 2018. 9. 2. 오전 11:42:37>>479 앗그러고보니 여기서 윤호병원은 실제 일상은 안하긴 했는데 병원얘기했다가 나온 썰(?)에서 가져왔읍니다,, 마주쳤다가 서로 당황해서 시간 안 겹치게 병문안 출석 찍었다는(??) 이야기,,,만약 아니다 싶으면 2차 갠이벤 사건으로 바꿔서 해주셔두 괜찮아욧!
>>490 앗아앗 진지한 요셉이의 분홍빛...!
앗 캡틴 미안해하지 않으셔두 괜찮아요..! 넘 무리하지 마셔요88 -
494 리아주 (4516308E+5) 2018. 9. 2. 오전 11:43:10유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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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강유민-훈련 (165) (8462057E+5) 2018. 9. 2. 오후 1:15:30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그리고...위의 요셉이의 분홍빛...!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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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3:59:11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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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6:08:42유민주가 스레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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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6:46:35드.. 드디어... 모든 일... 끝... 괘, 괜찮아오 캡틴... 저도 방금 전까지 부추로 김치 만들고 왔기 때문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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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6:49:07아아...아아아아...어서 오세요!! 다빈주...;ㅁ;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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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후 6:53:16"아, 저..는 윤하에요! 백윤하!"
어색함이 주변을 가득 채웠다.
나 역시 그 어색함을 이기지 못한채 한동안 아무말도 하지않고 서 있다가 두 사람의 자기소개가 끝난뒤에야 정신을 차리고선 두 사람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뭐어, 이 때는 내가 적당히 나서서 중개인이 되어줘야겠지?"
이미 한참이나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나는 두 사람 사이에 우뚝 선 채 리아를 향해 돌아보고서 윤하를 소개하고, 윤하를 향해 돌아보고선 리아를 소개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폭죽이 세 번은 터진 것 같았다.
"여자친구-!"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바람이 분걸까, 괜시리 크게 호들갑을 떠는 척 하며 목소리를 크게 키우던 윤하는 내가 한 번 째려보자 입을 다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야, 그렇게 째려보지 말고~ 응, 응. 그런거구나. 이미 알고있었지만."
긍정적이게끔 변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저것이었다, 라는 얘기를 꺼내기엔 적당한 시기가 아니겠지.
그녀는 나를 향해 싱글벙글 웃어보이고선 리아를 향해 고개를 돌려보았다. 이상하게 그녀를 바라볼때만 자연스러운 미소가 어색하게 번지는것은 아직은 이렇게 만나서 대화하기 껄끄럽다는 뜻일까?
잠시 뜸을 들이던 윤하는 리아를 향해 무언가 말을 건네려는 것 같았다.
"어, 이렇게 대화하는건 처음...이죠? 윤호의... 여자친구분... 아니, 리아...씨?"
심하게 말을 더듬는것을 보아하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꽤나 힘들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제 말은... 못난 윤호를 잘 부탁합니다..?"
"아니, 너 한테서 못났다는 말은 듣고싶진 않은데. 선하라면 모를까."
리아가 듣기엔 어떨진 몰라도 내가 듣기에는 '못난 윤호'라는 단어선정이 너무나도 못마땅하게 느껴져 일부러 건방지게 보이게끔 팔짱을 낀 채 그녀를 바라보며 넌지시 내뱉었다.
"그야 선하는 엄ㅁ...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집에 돌아가서 잔소리좀 해둬야겠는걸.
//갱신입니다 핳하 -
501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6:58:55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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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후 7:12:56방갑슙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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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7:14:07윤호주 어서오세요..! 저는 쉬고 올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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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요셉주 (8211894E+5) 2018. 9. 2. 오후 7:17:44짜잔 요셉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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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7:17:58푹 쉬세요! 다빈주!! :) 그리고 어서 와요! 요셉주! :)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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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후 7:19:00ㄷ빈주랑 유민주 다녀오시고 요-세프주 엇서옷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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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7:37:13밥을 다 먹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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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8:05:25다빈주 재갱입니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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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8:09:00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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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8:46:53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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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9:00:39벌써 9시입니다.... 월요일이...월요일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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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9:01:15월요일...(주륵)
하지만 저는 월요일에 쉬지요!!! 예에!!!XD -
513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9:03:10.......후후후...저도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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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9:09:22오오오!! 동지!!!(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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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9:23:17오오오! 동지 다빈주!! 월요일을 푹 쉬도록 합시다!!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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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윤호주 (4780657E+5) 2018. 9. 2. 오후 9:57:34월요일을 쉰다고...?
이 불경한!!!!! -
517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0:03:10저도 왓습니다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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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0:03:21어서 오세요! 윤호주와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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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윤호주 (4780657E+5) 2018. 9. 2. 오후 10:04:18이나주 반갑읍니다..
허어어어... 기운빠지는 하루구만.. -
520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0:06:46으아아아아...괜찮으세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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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윤호 - 리아 (4780657E+5) 2018. 9. 2. 오후 10:08:59아뇨... 안괜찮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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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0:09:18유님주 윻노주 안녕하세요!
이런 윤호주는 무슨일이죠? -
523 윤호주 (4780657E+5) 2018. 9. 2. 오후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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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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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0:24:57........;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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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다빈주 (4855575E+5) 2018. 9. 2. 오후 10:46:59재갱과 동시에... 안녕히 주무세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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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0:51:01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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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0:55:38다빈주 안뇽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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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리아 - 윤호 (2422668E+5) 2018. 9. 2. 오후 11:05:01여성은 자신을 백윤하라 소개했다. 윤호와 쌍둥이처럼 똑닮은 외모처럼 똑닮은 이름에, 그녀는 윤하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이어진 어색한 침묵. 윤호가 각자에게 서로를 소개해줬고 그 사이 폭죽이 세 번 이상은 터진 듯했지만, 그녀는 소개에도 폭죽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기 때문일까.
그런 그녀에 비해 윤하는 오히려 싱글벙글 웃으며 호들갑을 떠는 듯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이라는 윤하의 말에 그녀는 의외라는 듯 한 쪽 눈썹을 치켜뜨며 윤호와 윤하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알고 계셨다니.. 윤호군, 가족분들께 얘기했어요?"
숨길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눈을 깜빡였다. 물론 만남을 숨기기로 한 것도 아니고, 저도 이나씨나 유민 선배님께 들킨 것 같으니 할 말은 없지만-아니, 굳이 따지면 이건 제가 먼저 말 한 게 아니긴 하지만요- 알고 있었다는 얘기를 '가족'의 입장인 사람에게서 들으니, 유민선배님이나 이나씨께 들은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운.
윤호에게는 자연스럽던 윤하의 미소가 그녀를 향하자 어색하게 번졌다. 역시 불편하겠죠. 어떻게 해야 하지. 제가 먼저 어색하지 않음을 보이면 윤하씨도 마음을 열어줄까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대해야 할 지. 하지만,
- 어, 이렇게 대화하는건 처음...이죠? 윤호의... 여자친구분... 아니, 리아...씨?
누가 봐도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그녀는 말을 더듬는 윤하를 보며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둘의 대화에, 그녀는 여전히 윤호의 옆에 서서 둘의 대화를 들었다. 못난 윤호라는 말에 그녀는 작게 웃었고, 이어 윤하가 말을 하다 아무 것도 아니라며 말을 돌리자 그녀는 윤하와 윤호를 잠시 번갈아 바라보았다.
"...."
그녀는 윤하가 숨긴 말이 무엇일지 예상할 수 있었다. 선하는 엄마니까, 정도일까.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는데. 그녀는 이미 윤하를 처음 만났을 때-솜누스인더스트리 사건-, 윤하가 선하를 보고 '엄마'라고 칭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게다가 연구소 견학 때 윤호와 윤하가 함께 만들어진 인공생명체라는 것 역시 유민의 말을 들어 알고 있었고. 두 상황을 조합해보았을 때, 결국 윤호의 유전자적 어머니는 선하라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 역시도. 하지만 그렇게 말을 하지 않는다는 건, 별로 밝히고 싶지 않다는 거겠죠. 그렇다면 굳이 알고 있다고 하지 않는 게 좋으려나.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린 채 입을 열었다.
"아니에요. 잘 부탁한다고 해야 하는 쪽은 오히려 저인 걸요. 의지하고 있는 건 저니까요."
그녀는 말을 덧붙이며 민망한 듯 발끝으로 시선을 내렸다. 그러다 펑- 다시 터지는 불꽃놀이 소리에 무언가 생각났는지 다시 시선을 들어 윤하에게로 시선을 올렸다.
"그러고보니, 불꽃놀이 보고 계셨던 거라면 같이 보실래요? 아직 안 끝난 것 같은데.."
아, 그리고 말은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그렇게 덧붙이고선, 그녀는 윤호에게로 고개를 돌려 "그래도 괜찮죠?"라는 물음을 건네었다. 그의 의견 역시 들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니.
/ 랴주 갱신합니다ㅏ.. -
530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07:29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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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후 11:08:20유민주 안녕하세요! 으아아 피곤한 일요일입니다,,,ㅠㅠ 한시간 뒤가 월요일이라니 말도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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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11:33.....(토닥토닥) 괜찮아요! 또 다른 주말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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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1:13:47리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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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후 11:14:52그리고 또 월요일이 찾아오겠죠..(절-망
이나주 안녕하세요! :) -
535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18: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게 생각하면 절망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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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리아주 (2422668E+5) 2018. 9. 2. 오후 11:30:08어흐흑 하지만 원래 인생은 절망의 연속이랬어요 30분 후 월요일이라니 절망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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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31:33으아아아아! 하지만 어떤 분이 그러셨어요! 희망을 버리면 안된다고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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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1:42:41>>537
틀렸어요. 이랬다구요! -
539 라이나주 (3602622E+5) 2018. 9. 2. 오후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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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42:59>>538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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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Капитан◆YdCzFQd4qI (0256154E+5) 2018. 9. 2. 오후 11:56:33월요일이 오기까지 앞으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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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민주 (8462057E+5) 2018. 9. 2. 오후 11:58:44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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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라이나주 (74359E+57) 2018. 9. 3. 오전 12:09:14으아악 월요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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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2:12:55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폰지밥입니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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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라이나주 (74359E+57) 2018. 9. 3. 오전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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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전 12:17:57월요일 조아..월요일...좋...아.........(쓰러짐(?
스폰지밥이라구 하니까 오랜만에 하선지밥과 유민징징이가 생각났읍니다(???(대체 -
547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2:22:1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선지밥과 유징이라니...이거 엄청 오랜만에 듣는군요...(동공지진) -
548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2:23:07
그럼 기념으로 그 전설의 곡을 원곡으로 들어보도록 하죠! -
549 라이나주 (74359E+57) 2018. 9. 3. 오전 12:30:26아악 월요일 송...
전 월요일임을 자각 하며 가보겠습니다 어흑... -
550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2:30:46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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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름 없음 (4995401E+5) 2018. 9. 3. 오전 12:48:42랴주 제성핮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무리에요... -
552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2:50:04아앗...윤호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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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전 1:08:26>>551 앗아아 괜찮아요 저도 졸았다가 깨서... 천천히 이어주셔요! 일요일 밤은 언제나 피곤한 것이에요ㅠㅠ
랴주도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월요일 화이팅이에요.. -
554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전 1:16:36안녕히 주무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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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Капитан◆YdCzFQd4qI (5930037E+5) 2018. 9. 3. 오전 11: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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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강유민-훈련 (166) (4965022E+5) 2018. 9. 3. 오후 12:02:47>>0
축제가 완전히 마무리 되고 뒷정리도 끝난 지금 유민은 슬슬 9월달이 되었으니 자신의 부사수를 정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제는 정말로 누군가를 교육시키긴 해야하니까.
누가 좋을까. 누가 좋을까.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 그는 잠시 후에 정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외웠다. 늘 하던 일의 연속이었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기회가 잘 없다보니, 이렇게라도 능력을 파는 것이 가장 좋았으니까.
참으로 길게, 길게 이런 방식만 사용한다고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이론적인 것을 파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럴 참이었다.
"후후. 애초에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거고 말이야."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열심히 연산식을 암기했다. 더욱 강한 연산식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57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1:53:48낮잠 자고 일어난 다빈주 갱신!
꿈에 다빈이가 스킬아웃이었어오... 이 꿈 대체 무엇..(동공지진) -
558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3:53:32다빈주 리갱!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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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월급루-팡◆YdCzFQd4qI (9628232E+5) 2018. 9. 3. 오후 4:06:22아흐흑 집에... 가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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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4:09:30캡틴 어사와요!! 아아아앗... 지, 집에 가실 수 있을거에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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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4:46:10드로우! 속공마법! 유민주 갱신을 발동한다! 이 카드의 효과는 유민주가 갱신을 해서 필드 위에 나타나게 되지!!
몬스터 카드 유민주의 능력치
공격력 - .dice 300 2000. = 564
수비력 - .dice 500 1500. = 883
그런 느낌으로 갱신합니다! -
562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4:46:30이 무슨....(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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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4:48:56수비력이 높으니까 좋은 거에요...!!!(끄덕끄덕)
유민주 어서오세요!! -
564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4:49:53공격력 - .dice 300 2000. = 856
수비력 - .dice 500 1500. = 509
과연 다빈주의 능력치는..!!!>:3 -
565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4:50:21공격을 얻고 수비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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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4:54:42랴주 갱신합니다!는 재밌는게 보이는군뇽!
공격력 - .dice 300 2000. = 712
수비력 - .dice 500 1500. = 1015
랴주의 능력치는! 두근두근..! -
567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4:55:26허어억 수비 짱짱 강해욧! 공격을 버리고 수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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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4:56:25리아주 어서오세요! 리아 수비력 대단해...!!!!! 슥ㅡ고이!! 랴ㅡ장은 수비가 높은 프렌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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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4:59:19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빈주 안녕하세요!! 웃는 얼굴은 역시 높은 수비력에서 나오는 여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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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5:01:20일찍 갱신해봐요!
공격력 - .dice 300 2000. = 1406
수비력 - .dice 500 1500. = 1482 -
57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5:01:25안녕하세요! 다빈주와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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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5:01:33올 밸런스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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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5:02:30아앗...명자의 능력치가...!! (??) 아무튼 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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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5:03:37명자주 유민주 안녕하세요!
아아니 명자 능력치 무엇이에요(동공지진) -
575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5:09:01명자주 어서오세요!!
명자 능력치!!! 슥ㅡ고이!!!! -
576 다빈 - 훈련15 (つ∀`).+°o*。.’ (5341021E+5) 2018. 9. 3. 오후 5:19:12>>0
"비온다~ 비 온다~"
나는 능력으로 카메라와 삼각대 따위를 공중에 둥둥 띄웠어. 와하하하하...~ 내가 머리가 아프니 다들 같이 고통 받아라~ 고통 받는 거야~ 모두 다 같이 고통 받는 거야~ 한참 동안 띄우고 있으니까 문이 열렸어. 아하하~ 부원들이다~
"아하하...~ 안녀어엉~"
".... 요즘 힘드냐..."
"엗"
당황해서 다 떨어뜨릴 뻔 했다...~ -
577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5:20:53으아아아..개인 이벤트까지 앞으로 5일밖에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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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5:30:35차핫! 그-레이트 요셉을 소환라는걸 잊으면 안되죠!
공격력 .dice 300 2000. = 910
수비력 .dice 500 1500. = 726 -
579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5:30:53공격은 최선의 방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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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5:31:03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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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5:34:01어서 오세요!! 요셉주!! :)
-
582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5:36:38다들 안냥하세요!
생각보다 평범한 요셉쨩.. 그렇다면 레어도는?!
.dice 1 5. = 1
1.저주받은하인.
2.노말
3.레어
4.슈파 레어!
5.부르는게 값이다. -
583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5:38:33요셉쟝은 저주받은하인...급...이군요..(시뮤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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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5:39:19...아아앗...아아아앗...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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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다빈주(つ∀`).+°o*。.’ (5341021E+5) 2018. 9. 3. 오후 5:43:23어서오세요 요셉주!!
않이애오...!!! 요세비는 엑조디아급일거애오!!!>:3 -
586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6:09:25더빈주도 안냥하세요!
그렇숩니다. 요셉쨩은 엑조디아일겁니다....
비가 많이오네요~ -
587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6:10:35그렇습니다! 요셉이는 엑조디아급이에요! 이제 모든 파츠를 모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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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6:51:40흠.. 오늘도 바쁘려나... 안바쁘면 루팡질도 할겸 일상을 돌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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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6:55:35그리고 꼭 일상을 시작할때쯤에 일이 몰려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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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6:56:17요셉주의 하루가 바쁘지 않길 유민주가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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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6:56: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자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잔인하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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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00:52이런 나쁜... ㅜㅜㅜ 그럴 수 없숩니다. 지금 이렇게 한가한걸요!
요셉: 폭풍..전야..(속닥
요셉주:...(ㅂㄷㅂㄷ -
593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7:02:32으아아아아아! 모든 일이 계속 한가해질거예요!! 그럴 거예요! 요셉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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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03:07그렇다면 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서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불과 몇레스만에 바빠지는 마술을 보여드리죠 후후후(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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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라이나주 (5963627E+5) 2018. 9. 3. 오후 7:03:07갱신!
루팡질! -
596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03:29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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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라이나주 (5963627E+5) 2018. 9. 3. 오후 7:07:33명자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
598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7:08:12어서 오세요! 이나주!! 그리고 일상을 구하는 것 같은데.... 일단 유민주는 지금부터 저녁 먹으러 가야해서...;ㅁ; 일단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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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라이나주 (5963627E+5) 2018. 9. 3. 오후 7:08:20그럼 일상을 구하는 사람이 요셉이랑 명자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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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13:07유민주 맛저하시고
그렇습니다! 간만의 일상이라 감이 다 살아졌을 수도 있지만요 :0 -
601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13:30그렇다면 그 일상 찔러보겠습니다.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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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라이나주 (5963627E+5) 2018. 9. 3. 오후 7:13:31일단 말이 없다면...
명자주랑 저랑 일상 할까요? -
603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14:02아앗 3인일상 가나요..!
-
604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14:39앗 잠깐 사이 이나주가 오셨군요! 어서오시고 유민주는 맛밥하세요!
흠... 그럼... 어똫하죠..? -
605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7:16:37다빈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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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17:09어서오세요 다빈주!!
어 음... 어떠카지.. -
607 라이나주 (5963627E+5) 2018. 9. 3. 오후 7:18:34아 요셉주가 일상한다면 전 물러 갈게요!
아까 일상을 구하신다 했으니. -
608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7:19:59먼저 구하신 분들끼리 돌리시거나 세 분만 괜찮으시다면 3인 일상도 괜찮지 않을까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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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20:16음.. 그렇다면 명자주 일상을 돌립시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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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24:01그럼 이나와는 나중에 돌리는 걸로 할게요!!
선레라 흐음.. 이럴 때에는
.dice 1 2. = 2
1.MJ
2.JS -
611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25:12사실 개인적으로는 3인 일상 좋아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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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26:05앗, 저도 3인일상은 상관없숩니다. 명자주만 괜찮으면 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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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7:27:18이런! 그럼 일단 선레를 가져오겠습니다. 3인일상은.. 그 사이에 정하도록하죠! 특별하게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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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7:27:44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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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요셉 - 부실 (1661042E+5) 2018. 9. 3. 오후 7:47:51....!
눈을 뜨니 평소와는 다른, 하지만 익숙한 풍경이 요셉을 반겼다.
저지먼트 부실. 잠을 깨기 위해 고개를 흔들며 소파에서 일어난 요셉은 찌뿌둥한 몸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며 기억을 더듬는다.
아, 성하제 마지막날 불꽃놀이를 씁쓸하게 바라보며 잠이 들었지.
그레이트하지 못한 이유에 한숨을 푹 쉬고 고개를 흔든 요셉은 뺨을 두세번 치며 확실하게 정신을 차린다.
"자, 오늘도 그-레이트하게 보내볼까"
낮은 톤으로 중얼거린 요셉은 그대로 풀썩,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확인한다. 저지먼트 단체톡방은 밤새 불꽃놀이 사진을 올리며 대화를 나눈것으로 꽉차있었고 개인적인 연락은 딱히 없었다.
일요일이지만 귀신의 집 정리해야되니 가능한 사람은 몇시까지 출석하라는 공지사항을 확인한 요셉은 현재시간과 공지사항 속 시간을 번갈아가며 확인한 후 한숨을 푹 내쉰다.
봐버린 이상.. 출석해야지.
"그래도 아직 여유있으니까"
아, 머리도 올려야하네? 귀찮은데 조금 이따가하자.
//>>490에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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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7:54:07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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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8:02:55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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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8:03:21안녕하세요! 요셉주!! 그리고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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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름 없음 (7097705E+5) 2018. 9. 3. 오후 8:03:42집에...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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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명자-요셉 (993269E+54) 2018. 9. 3. 오후 8:03:44이번 축제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은 저지먼트는 없었지만 굳이 지금 일하는 것으로 모자라서 할 필요가 없는 것까지 하고 그 대가를 치른 부원이 여기 있었다. 본인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었다고 여겨지겠지만... 열기가 이미 식어버려 재만 남아있는 콜로세움에 느닷없이 참가를 신청해서 법전을 들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저지먼트 전용 복장으로 말이다!
자기 딴에는 저지먼트 홍보를 위해서 들어왔다고 하여 사실상 친선에 가까운 대련이 펼쳐졌지만 관중의 예상과는 반대로 명자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치열한 전개가 이어졌다.
결국 상대방과의 체격차는 극복하지 못했는지 몇 차례의 격전 끝에 명자의 기권 선언으로 종료되었고 축제가 끝나는 내내 앉아있는 일만 많아졌다.
제법 휴식을 챙겼다고 판단한 뒤에는 저지먼트가 운영하던 귀신의 집을 철거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부실에 들러 좀 기다렸다가 가기 위해 왔지만 전날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부실의 문을 열때 손이 시큰거림을 느낀다.
그런데 부실이 비어있진 않은 모양이다.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요셉 선배님?"
(누.군.가.의 게으름 때문에) 마주칠 일이 적었지만 왠지 모를 반가움에 앉아있던 요셉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팔이나 다리쪽이 여전히 욱씬거리지만 정리에는 큰 지장이 없을 듯하다. -
621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8:04:04유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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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8:28:12(동공지진) 무엇을 들고 나서요...? (동공대지진) 그리고 캡틴인가요...? 아...아무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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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요셉 - 명자 (1661042E+5) 2018. 9. 3. 오후 8:30:55푹신한 소파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눈을 감고있던 중 문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쪽을 바라본다.
"여어, 그러게 오랜만에 보는거 같다."
같은 저지먼트라고 하더라도 저마다 담당구역이나 맡은 역할이 있었기에 실제로는 오랜만에 보는게 맞았다.
긴 하품과 동시에 기지개를 쭉 핀 요셉은 소파를 팡팡 내려치며 앉으라고 권유한다. 소파는 모두의 것이니까.
"귀신의 집 정리하는거 도와주러온거야? 흐음~ 성실하네."
일요일에 학교에 왔다는건 당연히 정리 때문이겠지. 그래도 이렇게 여유있게 나온걸 보면.. 성실하다고 해야겠지? 왜, 집이 가까울수록 지각하는 애들이 많잖아. 가까우니까 방심해서
일단 사람이 왔으니 머리스타일을 만들기위해 주머니를 뒤져보지만... 이런, 왁스가 없었다. 그레이트하지 못한 상황이네~
손으로 대충 쓸어올려보지만 왁스의 힘이 없는 이상 사르륵 내려올 뿐이었다. -
624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8:31:46일정이 완전히 뒤바뀌어서 당황하며 갱신하는 다빈주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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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명자-요셉 (993269E+54) 2018. 9. 3. 오후 8:42:20마침 앉을만한 데가... 요셉이 가리킨 소파였다. 친절함에 감사하며 천천히 소파에 앉기 시작하는데... 그때의 통증때문에 잠깐 움찔거렸지만 앉고나서는 다시 아무렇지 않아 다행이었다. 그러고보니 이 부실에 와서 기다린다는 것은 요셉 역시 귀신의집 정리를 도와주러 왔다는 이야기일텐데...
"놀랐습니다. 이런 날에 쉬지 않고 일을 하러 오시다니요."
그래도 피곤해보이는 표정이 일찍 와서 기다린것 같진 않... 머리가 좀 달라보이는게 신경이 쓰였는지 요셉의 앞머리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요셉이 머리를 쓸어올리는 것을 보고서야 뭔가를 알아챘다
"설마 일때문에 왁스를 챙길 여유도 없이 오신 거로군요."
이제서야 아퀴가 맞아떨어지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며 고개를 끄덕이며 존경하듯이 말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내려도 상관은 없긴 한데 이걸 내버려두기에도 뭔가 그런다.
"안타깝습니다. 가지고 있는 왁스가 없어서..."
주머니를 뒤져보지만 동전, 전화기, 뷔페 이용권 같은 것들만 나올 뿐 뭔가 도움될만한 물건들은 나오지 않아 씁쓸하게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예전에 명자가 요셉에게 받은 왁스는 어디에? 방 어딘가에 놓여있었다. 조금만 시간이 흐른다면 잊혀질 수준. -
626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8:42:34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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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8:44:0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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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요셉 - 명자 (1661042E+5) 2018. 9. 3. 오후 8:57:27앉는 도중 움찔하는 명자를 의아하게 쳐다본 요셉은 문득 축제기간에 떠돌던 소문이 떠올린다.
"흐음- 일하러 왔다고 해야할... 물론 당연하지. 눈 뜨자마자 달려나오느라 왁스도 깜박했버렸어."
일하러 왔다고 표현하기 상당히 애매한 요셉은 어떻게 얘기할지 말하면서 생각하던 중 존경하듯이 말하는 명자의 반응에 곧바로 '존경하는 선배' 모드로 전환한다.
그래, 솔직히 말해서 어젯밤 쓸쓸하게 불꽃놀이 ㄱ보다가 잠을었다고는 말못하지.
"괜찮아. 왁스가 없어도 그-레이트한건 마찬가지니까. 조금 덜 그레이트할 뿐이지."
명자를 보며 싱긋 웃어본 요셉은 곧이어 미소를 거두곤
"콜로세움(?)에 법전으로 참가했다는게.. 너 맞지?"
법의 심판을 내리러 저지먼트가 참가했다는 소문을 그레이트한 요셉이 못들었을 일은 없었다. 여기저기 발이 넒으니까.
제법 그-레이트한 대련을 펼쳣다고 들었는데. 아까 움찔하던것도 그렇고 다친건가? -
629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8:57:57조금 늦엇지만 다빈주 어서오시요!
-
630 명자-요셉 (993269E+54) 2018. 9. 3. 오후 9:11:15"참가했냐고 물으신다면... 사실입니다. 저지먼트 홍보의 일환이었죠."
무언가 소문이 조금 바뀌어져서 전해진게 아닌가 싶었지만 적어도 저지먼트가 콜로세움에 참가했다는 이야기는 제대로 전해진것 같아 속으로 안심하면서도 요셉의 질문에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일종의 영광의 상처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활동에는 지장에 없습니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펴고 천천히 앉아본다. 아까보다는 나아진 기분이다. 이렇게 괜찮다는 어필을 하면서 뭔가 잊어버린 기분이 들어 어떻게든 떠올려본 끝에 간신히 기억해내서 요셉에게 묻기를,
"그러고보니 귀신의 집은 어떻게 됐나요? 사고같은건 나지 않았는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느라고 저지먼트에서 운영하는 귀신의 집의 사정을 전혀 알아보지 않았음을 알고 급하게 물어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그에 대한 심각한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았겠지만 입장료에, 시설에, 인원에 무슨 일이 있지 않았는지 걱정되서였다. 그렇지만 요셉이 그걸 다 알고 말해줄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 역시 말할수 없는 무언가의 사정으로) 축제 때 밖에 오래있던 중 다른것들을 까맣게 잊고 콜로세움에 관심이 생겨 참가하느라 더 잊어버렸으니 약간의 후회가 남아있을 뿐이었다. -
631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9:31:11야호 집이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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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요셉 - 명자 (1661042E+5) 2018. 9. 3. 오후 9:31:23"확실히 콜로세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으니 홍보효과는 좋았겠네"
???와 만났던 그 날. 요셉 본인도 콜로세움에 참가해봤기에 그곳의 분위기와 관중수(?)를 대충 알고는 있었다. 저지먼트 신분으로 참가한 명자와는 다르게 축구부 신분으로 참가한 요셉은 격렬한 전투를 원했지만... 그-레이트한 탓인지 너무나도 쉽게 승리를 챙겨버렸다.
"아하하하, 영광의 상처? 그거 좋지. 그래, 활동에는 지장없다는건 심하다는건 아니라는거지?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말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명자를 보며 빵 터져버린 요셉은 웃음을 멈추며 나지막하게 얘기한다.
"당연히 그-레이트했지. 다들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리액션도 나왔고 특히 '사나이의 방'은.. 얘기가 많았어"
'사나이의 방' 귀신의 집을 들린 남학생들에게 어마무시한 공포를 선사한 방이었다. 그릇된 자만심과 모험심으로 도전한 남학생들이 많은 눈물을 흘리며 도망친.. 그 곳.
...진심으로 재미있었다. 잊지못할 추억이야.
"'올해의 성하제'를 노려볼만 한거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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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9:32:46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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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9:37:35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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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9:39:11캡틴 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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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명자-요셉 (993269E+54) 2018. 9. 3. 오후 9:46:35"사나이의 방이라...공포심 대신에 위압감을 느낄것 같은 이름이로군요."
들어가본 적이 없어서 뭐라 설명은 하지 못했으나... 갔다온 사람들, 특히 남학생들의 목격에 따르면 귀신 그 이상의 무시무시한 것을 봤는지 필사적으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알려진바 없었다. 남학생 전용이라 남학생한테만 효과가 있는 그런 것일까?
"무사히 끝냈으니 다행입니다. 다친 사람도 없고."
굳이 있다면 무모하게 오기를 부렸다가 여기저기 맞은 여학생 한명...일 것이다. 요셉의 말을 듣던 중 '올해의 성하제'라는 말을 듣고 처음들어보는지 곧바로 물어보았다
"올해의 성하제? 잘 모르겠지만 일종의 상 같군요."
노력이 있으면 그만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 명자였다. 개인이 아니라 그룹 단위로 주는 보상일테니 후보군이 좁혀질 것이고...보상...보상... 아.
무언가 생각난듯 주머니를 뒤적거려 종이쪼가리를 꺼내 확인한다. 이전에 축제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쪽지같은 것이다.
"보물찾기 쪽지같은데.. 요셉선배님도 받으셨는지요...?"
요셉 앞에서 쪽지를 꺼내어 보여주며 싱긋 웃는다. 뭔가에 당첨되는 기분은 은근 좋았기 때문. -
637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9:47:33다들 반가워오 :3
비가 엄청 오네요... 습하다..(눅눅해짐(? -
638 요셉주 (1661042E+5) 2018. 9. 3. 오후 9:58:22음.. 명자주 죄송한데 잠깐 킵 가능할까요? 한 3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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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명자-요셉 (993269E+54) 2018. 9. 3. 오후 9:59:02네 괜찮아요! 그럼 저도 잠시 쉬다 오겠습니다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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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0:01:41다녀오세요 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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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03:47앗..! 다녀오세요! 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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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0:09:01아아악 모기가...
날 선선해진 다음부터 계속 물려서 넘모 짜증나요... 모기향이 효과가 없나...ㅠㅠㅠ -
643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11:14모...모기들이 아무래도 진화를 한 모양입니다....사실 저도...방금 물렸...(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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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10:12:55ㄹ흑흑.. 오늘은 자꾸 사라졌다 나타나는군요..;ㅁ; 방금전까지 통화하고 나서 갱신합니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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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16:51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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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0:19:04다빈주 어서와요 :)
아악 안돼 모기가 진화하다니...;ㅁ; 제발... -
647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0:19:23"앗, 저... 그게..."
혹여나 불꽃놀이를 보고있던거라면 같이 보지않겠냐는 리아의 물음과 편하게 대해도 괜찮다는 말에 윤하는 당황한듯 손사래를 치며 말을 더듬었다.
그녀가 리아를 편하게 대해도 되냐 안되냐에 대해서는...
"그건 내가 정할게 아니니까 말이야. 그런데... 조금 힘들지도."
마치 나사가 하나 빠져버린 것 같은 로봇처럼 버벅이는 윤하를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았다.
이 시선이 무슨 의미를 담고있는지에 대한 해석은 그녀에게 맡기기로 했다.
"으음,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하긴 좀 그렇지? 나는 선하랑 진아 언니랑 같이 보면 되니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지금 윤하가 굉장히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것은 단순히 리아 때문이 아니라 리아와 나의 관계 때문이었나?
아니, 모르겠다. 저 아이가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분명히 유전자 레벨부터 성별을 제외하고서 똑 닮은 우리 둘이었지만 전혀 모르겠다.
작게 심호흡하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후우, 그럼 가볼게? 리, 아씨도... 안녕히 계세요."
여전히 말을 더듬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울리지도 않는 어색한 웃음만큼은 마지막에 거두고 사라졌다.
비록 우리 둘에게서, 우리 둘의 사이에서 도망치듯 달려가버린 모습이었지만 마지막 만큼은 제대로 된 미소를 보였기에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녀에게 미처 인사도 하지못한채 멀찍이 서서 손만 흔들던 나는 뒤이어 들려오는 폭죽소리에 정신을 차리고선 리아를 바라보았다.
"음, 뭐랄까... 소란스러웠지?"
마땅히 첫 마디를 끊어낼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다른 이들은 자신의 연인에게 기념일마다 무언가를 챙겨준다고들 하였는데 나는....
그다지 선물을 챙겨 준 기억이 없었다.
그녀가 말을 편하게 놓는 법을 배우듯이 나도 그런 류의 서적을 찾아봐 공부해야하려나.
//그리고 윤호는 스페인 로맨스 소설을 읽게되었고...
지나치게 느끼한 뻐터남이 되었다고...(???
어윽...갱신입니다...피곤해.. -
648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19:44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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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10:23:08윤호주 어서오세요!!
모.. 모기....(흐릿) 저어는.. 모기 보단... 각선생이...(흐려진다) -
650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0:27:53
스페인 윤호는 훗날...
윤호: Ven conmigo, Te mostraré las maravillas de la galaxia -
651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28: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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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다빈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10:29:35저는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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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0:31:18다빈주 잘가요 :)
윤호주 어서와요 :) -
654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0:32:13다빈ㄴㄴㄴ주 언녕히 가시길-
아직도 월요일이라니 끔찓하군요 -
655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40:00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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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10:45:03아 안대... 또 잠온다.. 참아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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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45:22아앗...명자주...!! ;ㅁ;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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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0:54:10어으... 저도 자꾸 눈이 감기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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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명자주 (993269E+54) 2018. 9. 3. 오후 10:58:10더이상... 한계라 여기서 킵하고 멀쩡할때 다시 이을게요 죄송합니다 요셉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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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0:58:26으아아아...두 분...어서 주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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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요셉 - 명자 (9891074E+5) 2018. 9. 3. 오후 11:00:24"그래? 그래도 제법 무서웠나봐. 손님중에 울면서 도망치는 사람도 있었더니까."
키득키득 웃는 요셉은 그야말로 악마 그 자체였습니다. 만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그저 장난스럽게 웃는것처럼 보이겠지요.
"여기저기 맞고온 학생은 한명 있지만. 헤헷, 여차하면 유민이한테 부탁해봐. 혹시 모르잖아"
다친 사람이 없다는 명자의 말에 명자를 힐끗 쳐다보며 말한 뒤 한번더 키득키득 웃는다.
"비공식인지 공식적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있는거 같더라고. 나도 그동안은 축제를 즐기기만했지 참가는 제대로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 그래도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런 시상식정도는 있지않을까?"(그쵸? 캡틴???"
"엥, 아 까먹고있었다! 물론이지! 꽝도 있는거 같던데. 나는 당연 그레이트하게 두개나 찾았어!"
보물찾기라는 명자의 말에 잊고있었다는 듯한 리액션을 보이곤 셔츠 주머니에서 당첨종이 두개를 꺼내 당당하게 보여준다. 명자가 아니었으면 깨끗하게 잊어먹고 그대로 세탁기에 들어갔을것이다.
고히 모셔놔야지
//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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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요셉주 (9891074E+5) 2018. 9. 3. 오후 11:01:13다빈주 들어가시요!! 그리고 명자주도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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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1:02:04명자주도 언녕히 가시길..
확실히 월요일으 힘은 강려크합니다.. -
664 리아 - 윤호 (0502856E+5) 2018. 9. 3. 오후 11:04:20"어? 으응.. 그, 내가 물어본 건 불꽃놀이 얘기였지만.."
자신이 정할 게 아니라며 조금 힘들지도,라고 대답하는 윤호를 보며 그녀는 무언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는 생각에 덧붙였다. 불꽃놀이든 편하게 대하는 것이든, 윤하씨 반응을 보니 불편하신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역시 힘들겠죠. 어쩌면 제가 너무 성급하게 나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긴 좀 그렇다며 애둘러 거절하는 윤하의 말에 그녀는 그럼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가볍에 으쓱였다.
"아.. 응, 다음에 뵈어요."
심호흡을 하는 작은 소리 이후 이만 가보겠다는 윤하의 인사가 이어졌다. 조금 전과는 달리 어색함이 비교적 사라진 듯한 미소에 그녀는 잠시 윤하를 바라보다, 이내 옅게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망치듯 달려가는 윤하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 쯤, 폭죽소리가 다시 한 번 터진 후에, 윤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란스러웠지,하며 말을 꺼내는 윤호를 보며 그녀는 조금 전에 윤하에게 웃어보였던 그 미소를 그대로 그에게 지어보이며 고개를 저었다.
"으응, 괜찮아요. 윤하씨랑은 만나보고 싶었으니까."
생각한 것보다 이르긴 했지만. 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만나서 더 놀라기도 했고. 어쩌면 지금 만난 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한참 후에는, 글쎄, 서로가 어떻게 생각이 굳어질지 잘 모르잖아요.
"그나저나 다른 가족분들도 여기 계신 것 같은데, 가족들과의 단란한 시간을 제가 방해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녀는 조금 전에 들었던 윤하의 말-나는 선하랑 진아 언니랑 같이 보면 되니까- 속에 있는 어느 사실을 떠올렸다. 하기야, 다른 가족들도 있는데 윤하씨만 여기에 온다는 것도 이상하겠죠. 또 다시 들려오는 폭죽 소리에 그녀는 몸을 돌려, 하늘 위에 피어난 녹색과 노란색의 불꽃을 보았다. 예쁘다,하는 감탄이 그녀도 모르게 입에서 흘러나왔다. -
665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11:05:03앗아앗 명자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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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1:07:29어서 오세요! 요셉주와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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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Капитан◆YdCzFQd4qI (7800226E+5) 2018. 9. 3. 오후 11:08:31으으 저도 가볼개요... 넘 졸리다...
빨리 주말... 주말 와라...(? -
668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11:09:51유민주 안녕하세요 :) 그리고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주말....(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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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1:10:46으으.. 잠시 몸이 너무 뻐근해서 몸 좀 풀어야겠습니다 랴주...
랴주... 혹시 나중에 이어도 고ㅑㄴ찮을까요..(흐릿
어째서 맨날 일상을 이으면...(더 흐려짐 -
670 윤호-리아 (4995401E+5) 2018. 9. 3. 오후 11:11:01카푸팅 안녕히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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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11:13:03>>669 앗아 당연히 괜찮습니다! 편하실 때 천천히 이어주셔요! ;)
그나저나 여기는 하루종일 비가 엄청 오네요ㅠ 비가 우산을 뚫어버릴 것만 같았던...(흐릿) -
672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1:14:1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좋아..그럼 이 밤 시간에...내가 할 것은...개인 이벤트 관련 질문이 있으면 들어보겠습니다! -
673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11:17:32>>672 많이..어렵나요.....(?????) 유민쟝...다치면 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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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라이나주 (8926548E+5) 2018. 9. 3. 오후 11:19:25유민이... 많이 다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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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1:20:44어서 오세요! 이나주!! :)
>>673 많이 어렵냐면 제가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만 아마 엄청 쉽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674 왜 다들 유민이가 다친다는 것은 거의 확신하고 있죠? 안 다칠 수도 있어요! -
676 라이나주 (8926548E+5) 2018. 9. 3. 오후 11:22:35너무... 다치기 좋은 능력이라?
아니 다치게 하기 좋은 능력이라 하나... -
677 리아주 (0502856E+5) 2018. 9. 3. 오후 11:24:05유민이가 다친다는 확신은 음.. 지난번 갠이벤에서 너무 크게 다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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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유민주 (4965022E+5) 2018. 9. 3. 오후 11:36:34......(시선회피) 다치기 좋은 능력이라는 것은...부정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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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라이나주 (8926548E+5) 2018. 9. 3. 오후 11:53:10그 게임에 나오는 NPC인데 게임 진행에 매우 중요해서 불사 속성 붙이고 이벤트에서 맘놓고 적 NPC가 때릴 듯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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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전 12:01: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묘사가 너무 무시무시한거 아닙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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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라이나주 (0231427E+4) 2018. 9. 4. 오전 12:04:38그... 게임을 하다보면 중요한 NPC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서
으으... 어서 주변에 있는 붕대와 약을 가져와줘. 하면서 죽어가는 목소리 내도
어차피 안 죽겠지... 하면서 평온하게 주변 경치 구경좀 하고 상점에서 아이템도 좀 사고 일시 정지 시키고 라면 먹은뒤 다시 시작해서 붕대랑 약 찾고 가져다 줘도 될거 같은...
그런 느낌? -
682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전 12:07:20......(동공지진) 유민이를 그렇게 보고 계셨습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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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라이나주 (0231427E+4) 2018. 9. 4. 오전 12:14:12에이 그런건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유민이는 안 죽을거야!
같은 확실함이 느껴지는 든든함! 이란거예요!
이만 가볼게요! -
684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전 12:17: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아...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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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윤호-리아 (5279326E+5) 2018. 9. 4. 오전 12:57:22윤하가 떠나가자 폭죽이 터지고, 리아는 자신이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단란한 시간을 방해한것이 아니냐 물었지만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에게는 너도 소중한 가족이니까."
노란색과 녹색의 불꽃이 하늘에서 피어오르자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는 리아의 어깨를 뒤에서 슬쩍 끌어안으려했다.
아직까지도 왼팔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오른팔만으로 끌어안으려 들 수 밖에 없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예쁘네..."
화려한 불꽃놀이었지만 예쁘다고 생각했던적은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저 그녀가 예쁘다고 말했기에 따라 맞춰 예쁘다고 말했는걸지도 모른다.
"그러고보니 가족과의 시간을 뺏는게 신경쓰이면 너도 같이 갈래?"
하지만 이 때의 나는 알지못했다.
여동생이 리아를 만나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를.
그랬기에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소중한 사람들을 더욱 더 가까이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그런 말을 내뱉었었다.
"강요하는건 아니니까..."
하얀색과 노란색 불꽃이 하늘에서 피어올랐다.
"네가 좋다면 가자는거야. 아니면 이대로 있어도 좋아?"
무슨 생각이었을까? 나는 말을 마치며 그녀의 머리에 내 이마를 맞대려했다.
//체감상 10시인데 시계를 보니 1시.. -
686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전 1:01:06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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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윤호-리아 (5279326E+5) 2018. 9. 4. 오전 1:38:15예예 반갑습니다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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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전 1:54:33그리고 유민주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 잘 자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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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명자-요셉 (3156445E+5) 2018. 9. 4. 오전 11:30:58시상식이 있다면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가할 동기가 될...지는 잘 모르는 것이, 그런 상이 과연 학생의 눈을 끌 것인지부터가 의문이었지만 다른 학생들보다는 확실히 참가가 덜했기에 누가 받는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그렇지만 요셉의 말을 들어보니 누가 받을지 기대되긴 했다. 진짜로 귀신의 집이 받는다면 저지먼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다고 보고 있었다. 콜로세움보단 확실히...
"운이 정말로 좋으시군요! 저는 한장인데."
들고 있던 쪽지를 들어 적힌 글씨를 확인해보지만 무슨 상품을 받는다는지는 적혀있지 않았다. 나중에 교환할때 알수 있는것일까? 그렇지만 목화고인 만큼 꽝보다 더한 무언가를 받을 가능성 역시 빼놓을수 없었다.
"상품, 기대되지 않나요? 어떤걸 받게될지."
고개를 들어 요셉을 쳐다보며 묻는다. 두개 찾았으면 상품도 두개인지 그중 골라서 받는지 할텐데 두개 모두 받는다면 마음에 드는 상품을 가질 확률이 조금더 높아지긴 해보였다.
"이왕이면 반짝거리는 것이었으면 좋겠군요 저는."
그냥 보는 눈이 즐거워서. 굳이 보석이 아니더라도 폭죽, 플라스틱, 헤드라이트(???), 섬광탄(???????) 같은 것 역시 거를 게 없다!!
//답레 쓰고 나중에 돌아올게요!! 저녁에는 시간이 없어서 답레 못할수도 있어요 ;ㅅ; -
690 강유민-훈련 (167) (5531571E+5) 2018. 9. 4. 오전 11:58:59>>0
".......?"
저지먼트 부실에서 잠시 커피를 먹으려고 준비 중이던 그는 실수로 컵을 떨어뜨렸고 컵은 쨍그랑 소리를 내며 깨지고 말았다. 물론 유리컵이 아니긴 하지만 잔잔히 부서진 컵 조각들은 상당히 날카로웠다.
난감하게 웃으면서 그는 컵 조각들을 조심스럽게 주으려고 했지만 그 순간, 손가락에 찌릿하는 기분이 들었다.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그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베였다는 사실을...
"후후. 이거 참."
난감하게 웃으며 그는 자신의 손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곧 새 살이 돋아나고 계속해서 저절로 치료가 될 것을 확신하며 그는 조심스럽게 컵 잔해를 치웠다. 누군가가 밟거나 하면 큰일이니까...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91 월급루-팡◆YdCzFQd4qI (703337E+52) 2018. 9. 4. 오후 2:41:27루-팡하며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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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2:42:39갱신해오:3 손님이 없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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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월급루-팡◆YdCzFQd4qI (703337E+52) 2018. 9. 4. 오후 2:43:52반가워요 다빈주 :) 월급루팡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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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2:45:52예에에 동지애오 동지!!(하ㅡ이파이브(?
손님이 와야 바빠지는데 이것이 월루의 길입미다..(??? -
695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2:49:3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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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2:56:05어소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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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3:16:35나른한 오후네요...으으으..... 가을이면 시원해야하는데...이건 시원한 것도 아니고 더운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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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월급루-팡◆YdCzFQd4qI (703337E+52) 2018. 9. 4. 오후 3:25:24유민주 어서와요 :)
저어는 한가하다가 바쁘다가 하네요... :3 그아ㅏㅏ악 -
699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3:26:50유민주우우우 캡티이이인...88(토닥토닥)
저는... 휑해오... 날이 좋아서 다 놀러나간건가...(동공지진) -
700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3:27:47...두...두분...화이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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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3:28:17월루 할 수 있어서 조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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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3:31:13"네게 너무 질투가 나."
이다빈: 으응~? 내가 뭔가 했던가~?
"사람들이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이다빈: 그다지 없어~
외롭다고도말하지않으니까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이다빈: .... 나는 이미 초능력이 있는걸~ 그렇지만 다른 능력이라면 얻고 싶은 거 많지~ 사자후라던지, 빛과 관련된 능력이라던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703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3:33:58그렇다면 빛으로 쏘는 사자후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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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요셉주 (9554648E+5) 2018. 9. 4. 오후 3:49:27"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임요셉: 아하하하, 글쎄~ 궁금해?
"동료가 방황하고 있을 땐 어떻게 하는 유형?"
임요셉: 그레이트하게 이끌어줘야지.
"위로해 줘."
임요셉: 힘들면 그레이트하고 외쳐봐. 그럼 그나마.. 덜하더라!
요셉주사 갱신합니다! -
705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3020978E+5) 2018. 9. 4. 오후 3:50:31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가지 초능렷이 합쳐진 것 같아옼ㅋㅋㅋㅋㅋㅋ
요셉주 어서와요!! 요세비는...역시... 그레이트...(메ㅡ모 -
706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3:50:48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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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리아 - 윤호 (8608015E+5) 2018. 9. 4. 오후 5:34:41그가 자신에게는 그녀도 소중한 가족이라며 그녀의 어깨를 끌어안자, 그녀는 그를 한 번 올려다 보고선 이내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그러고서 제 팔을 뻗어 그의 허리를 가볍게 감싼 후, 그의 어깨에 머리를 잠시 기대었다. 고맙다는 말 대신이었을까. 그녀는 '그에게 소중한 사람' 안에 자신이 속해있다는 것이 좋았다. 기뻤을까. 오랜만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웠을까.
- 가족과의 시간을 뺏는 게 신경쓰이면 너도 같이 갈래?
윤호의 말에 그녀는 그의 어깨에 기대었던 머리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가족들을 만나러 가자는 말일까. 방금 전에 윤하씨랑 헤어졌는데? 그녀야 안 될 것은 없지만, 언젠가 만나보겠지,하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이야! 그녀는 조금 놀란 듯, 당황스러운 듯 그를 바라보다, 하늘 위에서 다시 한 번 불꽃이 피어오르는 소리에 잠시 시선을 돌렸다. 그녀가 다시 그에게로 고개를 돌린 것은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을 때였다.
그녀의 의사를 묻는 거라며 이대로 있어도 괜찮다 말한 그는, 말을 마치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고. 곧 그녀의 머리에 그의 이마가 맞닿았다.
'...가까워..'
그녀는 방금 전까지 하던 생각을 싹 잊어버린 채 눈앞의 그를 잠시 바라보다, 이내 질끈 눈을 감았다. 눈 바로 앞에서 그의 얼굴이 보여 부끄러운 것일까.그게 아니면-.
이어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뜬 그녀는 얕은 숨을 고르며 붉어진 얼굴을 진정시키고, 여전히 그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팔 끝의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그렇지만.. 아까 윤하씨가 불편해 하셨던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천천히 말을 고른 듯 차분한 목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조금 걱정스럽기는 해. 조금 전처럼.. 그래도 가족들 사이에 있으면 윤하씨도 조금은 괜찮으실까.
/ 여동생이 리아를 만나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를...이라니 너무 불안 그 자체인 것입니다 선하쟝 제발 랴쟝을 살려조(??? -
708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5:40:27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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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요셉 - 명자 (6066248E+5) 2018. 9. 4. 오후 7:23:02"나는 그-레이트하니까 당연하지."
운이 좋다는 명자의 말에 그레이트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쓸어올린다. 역시 금방 내려오는 머리카락.
"기획자가 부담스러울 만큼 기대하고있지. 왠만하게 그-레이트하지 않으면 나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방금까지 보물찾기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있었지만.. 뭐, 이제서야 기억났으니 기대해야지!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를 꺼내 앞뒤를 확인해봤지만 역시 특별한건 없었다. 그저 당첨이라는 말과 함께 적혀져있는 숫자.
뒤이어 들려온 명자의 말에 의아한듯 동그래진 눈으로 명자를 쳐다본다
"반짝거리는거 좋아했어? 뭔가 의외네?"
//늦어소 죄송합니다..(쭈글 -
710 Капитан◆YdCzFQd4qI (9508037E+5) 2018. 9. 4. 오후 7:25:54호에엥... 집에 도착하는대로 상품 공개를 해야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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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라이나주 (2487563E+4) 2018. 9. 4. 오후 8:34:3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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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u<보물찾기 상품 대공개!!!◆YdCzFQd4qI (7220681E+5) 2018. 9. 4. 오후 8:49:50라이나
최신 카메라 렌즈
임요셉
최신형 mp3
북극여우 가족 인형(큰 인형2개 작은 인형2개)
이다빈
기타 케이스
2%부족할 때 240ml x 30캔 3박스
고명자
목걸이, 귀걸이 세트(24k 로즈골드, 다이아)
성연선
순찰패스권(1회)
백윤호
로이스 초콜릿 한 상자
강유민
모나미 볼펜 세트
달달한 향이 나는 디퓨저
유리아
이동식 에어컨
// 이상입니다! :) 원래 일요일 정기 소집일날 주려고 했는데 저어가 일요일에 못와서...(면목없음)
부장님의 사랑(특별 커리큘럼)은 결국 아무도 당첨되지 않았군요... 아쉽다...(? -
713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8:53:49요셉주가 갱신했숩니다!
여세비는 최신형 mp3와 인형을 겟했군요! 인형은 잠잘때 다리사이에 끼고 자면 되겠군요(?
그리고 명자... 저거.... 부.럽.다! -
714 다빈주 (4978237E+5) 2018. 9. 4. 오후 8:55:56갱신합니다!
오오오 다빈이는 기타케이스와 2%를 얻었군요!!!!
다빈: 기타 케이스... 어떻게 하면 좋지....~(흐릿해진다) -
715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8:59:4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아니...저 중에 내가 낸 것도 존재하는데...!!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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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다빈주 (4978237E+5) 2018. 9. 4. 오후 9:01:48기타케이스를 왠지 유민주가 낸 것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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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9:04:39다빈주 하이요!
그럴땐 중고나라(소곤소곤 -
718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9:05:34유민주도 어서오세요!
모나미볼펜세트... 부롭다 -
719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9:08:38으아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빨리 답레 써올게요!
그나저나 명자는 무지막지한 경품에 당첨되었군요..!! -
720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10:04어서 오세요! 명자주!!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째서 제가 기타케이스를 냈다고 확신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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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9:12:52명자주 어서오세요!
그나저나 명자의 바람은 이뤄졌군요. 반짝반짝의 극치....!!
>>720
상품에 왁스가 있었다면 누가 냈다고 생각하시나요? -
722 다빈주 (4978237E+5) 2018. 9. 4. 오후 9:13:33명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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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15:08>>721 요셉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누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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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명자-요셉 (3156445E+5) 2018. 9. 4. 오후 9:17:58"왜냐하면... 그냥 보는 것이 즐겁거든요. 왠지 살아있는 모습을 보는 기분?"
갖고싶다라기보단 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쪽이었다. 반짝이 풀이든, 플라스틱 모형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재물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쪽. 그때에는 처분해서 주변 사람과 나눴을때 더 화려해진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물론 지금의 자금 사정으로는 직접 살 일이 없는건 당연했다.
"어떤 점이... 의외였나요?"
곧 요셉의 말에 장난이라도 칠듯 고개를 들어올려 물어본다.
"예상한 거라도 있나요...?"
//아아아 급하게 쓰느라 짧아서 죄송합니다.. 다음 답레에서는 제대로 쓰도록 할게요 ;ㅅ; -
725 Капитан◆YdCzFQd4qI (7220681E+5) 2018. 9. 4. 오후 9:18:36다들 어서와요 :)
아아... 밥먹으니까 또 졸려요... 요샌 밥만 먹으면 병든 닭마냥 꾸벅꾸벅 졸고 막... -
726 다빈주 (4978237E+5) 2018. 9. 4. 오후 9:19:00캡틴 어서와요!! 피로가 몰려오신 게 아닌가 싶...;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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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20:18안녕하세요! 캡틴..!! :) 그...그럴땐 조금 주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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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9:22:54캡틴 어서오세요! 그럴 때에는 저처럼 잠에 양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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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다빈주 (4978237E+5) 2018. 9. 4. 오후 9:28:38다빈주는 약기운 떄문인지 몸이 붕 떠서 가볼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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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30:18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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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Капитан◆YdCzFQd4qI (7220681E+5) 2018. 9. 4. 오후 9:30:53다빈주 잘가요 :)
저도 가봐야겠네요... 빨리 주말이 와야할텐데...(흐릿
다들 좋은 밤 되셔요 :) 내일 만나요! -
732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9:31:00다빈주 푹 쉬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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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32:58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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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9:36:12캡틴도 잘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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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요셉 - 명자 (6066248E+5) 2018. 9. 4. 오후 9:37:01"살아있는 모습이라.. 그럼 난 항상 생동감이 넘치겠네? 그-레이트하게 반짝거리니까"
당당하게 말하는 요셉. 하지만 잠시 후 피식하며 실소를 터트려버린다. 아침이라 텐션이 오르지않은 탓일까? 평소와 같은 자신감 폭☆발!의 분위기는 보이지않는다.
"그냥 수수한걸 좋아하는줄 알았거든. 아, 없어보인다는 말은 아니니까 오해하지마."
반짝거리는거라면 흔히 사치스러운 물건이 떠오르니까. 아무튼 명자가 싸보인다던가 그런 의미는 전혀 없었다.
"흠~ 모나미 볼펜 세트라던가.. 아, 아니면 그레이트한 선배인 누구처럼 그레이트해지기 위해 왁스 정도?"
고개를 들어 물어보는 명자의 시선을 일부러 피하며 얼마전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걸 말해본다. 그리고 곧이어 장난이라도 칠듯 명자를 내려보며 나긋하게 얘기한다.
//상관없숩니다! 전 아직 퇴근도 못했는걸요. 천천히 천천히 ~ -
736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9:37:40다빈주랑 캡틴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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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9:39:34유민:모나미 볼펜 세트. 이거 요셉이가 보낸 거 맞지?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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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9:44:58그을쎄요? 전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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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명자-요셉 (3156445E+5) 2018. 9. 4. 오후 9:55:56수수한걸 좋아한다라... 반쯤은 정답이었다. 아무래도 보는 것만을 즐기고 있으니. 뭔가 엉뚱한 의미로 전달된것 같았지만 대충 오해는 풀린것 같아 요셉의 해명에 아무말 없이 웃기만 한다
"왁스는 이미 있고... 볼펜. 마침 볼펜을 바꿀 때가 됐군요."
잠깐 고민. 차라리 좋아하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적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아니다. 그러다 기대와는 다르게 딴 사람에게 갔었다면 조금은 섭섭할지도 모른다.
그러다 요셉이 방금전에 한 말이 뒤늦게 떠오르는데...
"그러고보니... 그래서 의욕이 없을때의 모습이 낯설었던 것이로군요."
그렇다고 반짝이는 것과는 별개겠지만요 하고 덧붙이며 힘없이 웃어보인다. -
740 윤호-리아 (2291433E+5) 2018. 9. 4. 오후 10:01:10머리...아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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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라이나주 (4076251E+5) 2018. 9. 4. 오후 10:04:05갱신!
카메라는 없는데 카메라 렌즈가 나왔어..!
이나 : 원경이를 줘야 하나 윤호를 줘야 하나 아니면 카메라를 장만해야 하나... -
742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10:06:33윤호주 이나주 엇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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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10:09:03어서 오세요! 이나주! 윤호주! :) 아...아니..근데..윤호주...괜찮으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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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요셉 - 명자 (6066248E+5) 2018. 9. 4. 오후 10:23:14날렸다...
명자주 죄송해요. 곧 퇴근이라 신나게 작성하다 새로고침을 눌러버렸네요.... 퇴근하고나서 답레 드려도 될까..요? -
745 명자주 (3156445E+5) 2018. 9. 4. 오후 10:25:15천천히 올려도 돼요! 그보다 문제는 또다시 잠이 쏟아지려하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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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10:26:4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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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요셉주 (6066248E+5) 2018. 9. 4. 오후 10:44:30>>745
크큭.. 쓰러졌나? 계획대로야! 는 아니고 얼릉 답레를 대령하겠습니다 ㅜㅜㅜㅜ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깨시면 짜자잔~ 하고 답레가 있을겁니다..(쭈그리쭈글 -
748 윤호-리아 (5279326E+5) 2018. 9. 4. 오후 11:00:44그녀가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은채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자 나는 급격히 몸을 비틀어 그녀의 어깨에 두르고있던 오른팔을 내려 내 옆구리를 쥐었다.
"미, 미안... 간지러워서..."
그러자 아까 전에 무심코 리아의 옆구리를 찌른것이 생각나 그녀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고 생각이 들어 헛기침을 했다.
"엣헴, 그래서 말이지... 윤하에 대해서였나?"
나는 재빨리 입을 열어 대화의 주제를 바로잡았다.
그녀가 걱정하는 바로는 자신을 꽤나 불편하듯 여기는 눈치의 윤하였기에 자신이 가도 괜찮겠느냐 물었던 것이었다.
나는 생각했다. 솔직히 그녀의 생각은 나로써도 이해할 수 없는것이 다분했기에 확답을 내릴 순 없었다.
그저, 윤하가 정말로 리아를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었다면, 단순히 그때의 일 때문만은 아닐텐데 무언가, 내가 알지못하는 무언가가 더 있는걸까?
"확실히 도망치듯 사라져버리기는 했지?"
혹여나 일부러 우리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려고 황급해 사라져버린 것일수도 있기에 나는 다시한 번 생각을 가다듬고, 굳이 그녀를 데리고 가족들이 있는곳으로 갈 필요는 없을거라 생각했다.
"아, 하늘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정신이 팔린사이 어느새 하늘에는 수십개의 아름다운 불꽃들이 하늘을 향해 피어올랐다.
"......."
그만한 광경은 태어나서 난생처음 보는것이었기에 말 하는것도 잊고서 조용히 하늘을 응시했던걸지도 모른다.
//윤하쟝은 윤호우를 찾으려는 선하를 사전에 막기위해 급히 달려갔던거라고...(?
으으... 여전히 머리가 아프군요..
갱신입니다... -
749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11:04:4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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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요셉 - 명자 (4407475E+5) 2018. 9. 4. 오후 11:36:14"내가 의욕없는 모습을 보이는건 상당히 레어하다고."
힘없이 웃는 명자를 따라 힘없이 웃은 요셉은 잠시 입을 다물고 눈을 찌르는 앞머리를 대충 쓸어올린다.
"이렇게 머리를 내리고 있는것도 상당히 레어하지. 하아, 아침이라 그런가- 아님 축제의 피로가 한번에 몰려와서 그런걸까? 그레이트하지 못하게 의욕이 없네"
말을 끝낸 요셉은 푹신한 소파에서 일어나 창가로 텔레포트한다. 의욕이 없으니 걸어다닐 힘도 없어.
몇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화려한 불꽃으로 가득했던 하늘은 그야말로 일요일에 딱 맞는 하늘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깨끗했다.
창문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보다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의식하게되었고 평소처럼 앞머리를 올려보았다.
음.. 모르겠다.
"후배는 불꽃놀이 그레이트하게 즐겼어?"
여전히 시선은 창 밖.
//늦어져 죄송합니다.. -
751 유민주 (5531571E+5) 2018. 9. 4. 오후 11:37:11퇴근 축하합니다..!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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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연선주 (7341942E+5) 2018. 9. 5. 오전 9:57:03시간을 뛰어넘어 이 시간에 등장(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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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전 11:26:04갱-신임다 :3 뭔가... 뭔가 이상한 꿈을 꿨어오....
아마 배경이 모카고...?였던 것 같은데 윤호 대신 윤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쪽이 나왔냐니까 윤호가 아직 출근을 안해서(...)대신 왔다고 그러길래 아하 그렇구나 하고 다시 각자 할 일을 하는 그런...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암튼 몬가 카오스였슴니다... :3 -
754 강유민-훈련 (168) (7896547E+5) 2018. 9. 5. 오전 11:31:49>>0
조금 불길한 꿈을 꾼 유민은 아침부터 찝찝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무언가...무언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꿈 속의 자신은...
굳이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는 한숨을 길게 내쉬었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생각을 바꾸기 위해 연산식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것은 강제로 생각을 바꾸기 위함이었다.
"후후. ...꿈은 꿈이니까..."
자신이 쓰러져서 죽어가는 꿈. 그런 꿈을 떠올려서 좋을 것이 뭐가 있을까.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던 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는 치를 떨며 몸을 부르르 떨었고 연산을 하면서 수업을 준비했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근데....캡틴의 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가 도망쳤어..! (동공지진) -
755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23:42유민이....(흐릿
아 안대... 죽어가는 꿈이라니.... -
756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2:26:56안녕하세요! 캡틴! :) 음..음..캡틴은 이미 개요를 받았을테니...하지만 절대로 저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괜찮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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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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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8487766E+5) 2018. 9. 5. 오후 12:39:09개앵...시인...(주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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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41:05다빈주 어서와요 :) 아앗... 왜 죽어가시죠...(제세동기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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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2:43:16으아아아! 다빈주!! ;ㅁ; 어서 오세요! 죽지 마세요!! 그리고 캡틴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캡틴은 개요 다 받아보셨잖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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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45:05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렇지만... 어쩐지 저 짤을 올려야할 것 같았어요(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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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8487766E+5) 2018. 9. 5. 오후 12:49:05흑흑.... 범인은 대자연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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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2:50:32....(토닥토닥) 화이팅이에요..다빈주...;ㅁ; 그리고... 어...저는 모카고 여러분들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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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연선주 (4221649E+5) 2018. 9. 5. 오후 12:51:26정신을 차리고보니 수요일이었어요.
ヾ(〃l _ l)ノ゙ 어찌된 영문일까요 -
765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8487766E+5) 2018. 9. 5. 오후 12:52:20연선주 어서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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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8487766E+5) 2018. 9. 5. 오후 12:53:52흑흑...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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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54:55다빈주...(토닥토닥
연선주 어서와요 :) 어... 그건 원래 그런거에요(? -
768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2:58:21잠이 너무 안깨네요... 나른하고 축 처지고...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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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2:59:15어서 오세요! 연선주! :) 그리고...캡틴은 왜 잠을 못 주무시는건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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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월급루팡 꿈나무 다빈주 (8487766E+5) 2018. 9. 5. 오후 12:59:17캡티이인...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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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연선주 (4221649E+5) 2018. 9. 5. 오후 1:02:04반가워요~
캡틴.. 잠을 충분히 자야 다음날의 활력이 넘치는데,
힘내세요.. -
772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06:49모르겟서오... 또 불면증이 도진건가...(?
암므튼 커피를 마셔야겠군요! :3 -
773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07:36유민주는 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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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월급루-팡◆YdCzFQd4qI (434617E+53) 2018. 9. 5. 오후 1:16:03다녀오세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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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56:42유민주가 밥 다 먹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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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이름 없음 (3518909E+4) 2018. 9. 5. 오후 2:07:13???: 내 이름은 아울맨, 지금부터 월급을 루팡해보도록 하지!
윤하: 너 거기서 뭘 하는거야!? 그리고 내 이름은 검열 안됐는데..? -
777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4:34:3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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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명자-요셉 (9663776E+5) 2018. 9. 5. 오후 6:02:22얼마나 의욕이 없으면 몇걸음 걷는 것도 힘들어서 창문으로 텔레포트를 할 정도일까...
아침 일찍 나와서 잠이 덜깨서 그런것이려나. 아니면 축제 때 모든 것을 불태울 정도로 뛰어다녀서 오늘에 이르러서야 재처럼 되어버린 것이려나. 그걸 감안해도 요셉의 표정에서는 뭔가 불만스러움이 떠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보려고는 했는데... 몸이 잘 따라주지 않더군요."
설마 보고 싶던 것을 보지 못해서 그런건가 하고 조심스레 답한다
"곧바로 방에 돌아가 자느라고 불꽃놀이 소리도 못들었답니다."
혼자서 보기는커녕 그런거 없고 잠이 우선이었단 소리. 축제의 핵심을 못보고 넘어갔다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수도 있겠다.
//이제야 시간이 남았습니다 :0 -
779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6:12:11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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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6:13:08유민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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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6:16:15토요일이 개인이벤트...그렇다고 한다면 적어도 내일이나 금요일에는 일상을 돌려서 결정적인 떡밥을 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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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6:26:43으으.. 토요일에 참가여부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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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6:30:46(토닥토닥) 괜찮습니다..! 참가하실수 있는 분들이 참가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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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6:35:04잠시 나갔다 들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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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6:38:21다녀오세요!! 명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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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6:47:31유민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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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7:08:50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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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리아 - 윤호 (8756676E+5) 2018. 9. 5. 오후 7:59:43그가 몸을 비트는 것에 놀랐는지 급히 팔을 거둔 그녀는, 이내 곧 그가 간지럽다며 미안하다고 하자 고개를 저으며 사과했다. 그의 허리를 간질였던 손은 이미 반대쪽 손에 붙잡혀 있는 상태였다.
"으,응, 아니, 간지럽게 해서 미안해.."
많이 놀랐지. 하고 말을 조심스레 덧붙인 그녀는, 곧 그가 헛기침을 하며 말을 잇자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 역시 아직 내가 많이 불편하신가봐."
가족분들은 다음에 뵐게. 윤하가 도망치듯 사라져버리긴 했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서 조금은 난감한 듯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불편한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혹시 그 때의 일 때문이라면, 저를 불편해하는 이유는 역시 죄책감 같은 걸까요. ..그런 거라면,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 죄책감이라는 거.
얕은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곧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뒤이어 들리는 윤호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그렇게 바라본 하늘에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불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우와,하고 작은 탄성을 내뱉은 그녀는 곧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들을 조용히 눈에 담았다. 한 번에 많이 터지니까 정말 화려하고 예쁜 걸요.
예쁘다,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린 그녀는 제 옆을 힐끗 바라보았다. 그녀의 시선에 말없이 불꽃이 가득한 하늘을 눈에 담고 있는 윤호가 들어왔다. 밝고 화려한 불꽃들이 그의 얼굴을 비추는 것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이내 입꼬리를 슬쩍 올렸다. 조금 더 감상하게 둘까요. 그녀는 조용히 제 주머니 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고선, 카메라 어플을 켜 화면에 그를 담았다.
찰칵.
"앗-."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셔터 소리가 들리자 그녀는 당황한 듯 휴대전화를 들고 있던 팔을 내렸다. 셔터 소리는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조용히 찍으려고 했던 건데 들켰겠죠. 어떡하지,하고 눈동자를 굴리며 고민하던 그녀는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갤러리에 들어가, 방금 전에 찍은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 사진에는 화려한 하늘에 빠진 듯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윤호가 담겨 있었다. 그녀는 사진과 윤호를 한 번 번갈아 바라보다, 이내 입꼬리를 올렸다.
"..예쁘네요."
화려한 불꽃놀이도, 사진 속 윤호도, 눈 앞의 윤호도. 그래서 지우기 싫은데, 지워야..할까요. 그녀는 그의 눈치를 보듯 힐끗 그를 올려다 보았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어제 새벽에 들어와서 이을 정신이 없었서요...(흐릿)
그나저나 앗아아 윤하쟝 그런 깊은 뜻이..!(감-동(??? -
789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05:56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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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아 - 윤호 (8756676E+5) 2018. 9. 5. 오후 8:06:10유민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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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17:54자...과연 윤호의 답은....(팝그작(팝그작) 그 와중에 하얀색 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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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리아주 (362404E+51) 2018. 9. 5. 오후 8:32:17핫하 사실 랴쟝 레스에 종종 린넨도 있는 듯 없는 듯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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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36:47아니..리아주마저도 사람을 못 믿게 한다는 그 린넨을 쓴단 말입니까...!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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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리아주 (362404E+51) 2018. 9. 5. 오후 8:38:41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린넨이 사람을 못 믿게 만드는 건가요(동공지진) 가끔가끔 떡밥과 일상(혹은 훈련레스)이 섞일 때 떡밥 가림용(??)으로 사용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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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41:26린넨은 쓰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사람을 못 믿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를테면 행복한 독백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지막에 린넨으로 그 일상은 이제 곧 끝이 나겠지. 이런 것이 심어져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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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아주 (8756676E+5) 2018. 9. 5. 오후 8:45:57>>795 앗아앗...(동공지진) 배신의 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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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배신의 린넨 범인(???) 다빈주 (2659015E+5) 2018. 9. 5. 오후 8:47:44야호! 갱신입니다!!XD 퇴근! 회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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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48: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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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리아주 (8756676E+5) 2018. 9. 5. 오후 8:48:35아아니ㅋㅋㅋㅋ다빈주가 배신의 린넨을 사용하는 범인이군뇨..!! 어서오세요! 퇴근 축하드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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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배신의 린넨 범인(???) 다빈주 (2659015E+5) 2018. 9. 5. 오후 8:49:34제가 린넨 쓸 때는 거의 대다수 어두운 부분...(?????
히얏호! 반가워요!!! 저는 화장 지우고 오겠음댜!! -
801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51:49사실....저도 가끔은...(시선회피) 아무튼 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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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요셉 - 명자 (7187894E+5) 2018. 9. 5. 오후 8:54:35창밖으로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하긴 슬슬 집합시간이니까.
혹여나 덜 그레이트한 자신이 보일까 다시 소파로 텔레포트한 요셉은 명자의 대답에 피식 웃는다.
"설마 근육통 때문에? 이야~ 너무 화려하게 즐긴거 아니야? ..... 그 요란한 소리에도 깨지않은걸 보아하니 어지간히 피곤했던 모양이구만"
요란했지만. 요란한 만큼 아름다웠겠지.
"자, 계속 이렇게만 있을수는 없지! 자, 슬슬 집합시간이니까 출발하자."
생각이라도 잠긴 듯 잠시 입을 다물고 있던 요셉은 갑작스레 텐션을 높인다. 출발하자는 말과는 다르게 부실 문이 아닌 창문으로 향한 요셉은 힘차게 창문을 연 뒤 고개를 명자쪽으로 돌린다.
"지금 꼴을 보여줄수는 없으니 그레이트하게 퇴장할게! 정리 잘부탁한다-"
뭐가그리 급한지 대답을 듣기도 전에 뛰어내린 요셉은 땅에 착지하기 직전 하늘, 허공으로 능력을 사용했고 이어서 능력을 사용하며 기숙사로 빠르게 이동한다.
//오늘은 넘 바쁘네요.... 이대로라면 또 내일까지 이어질거같아서... 막레 드리겠숩니다! 명자주 수고하셨어요! -
803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8:55:24어서 오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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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9:00:34요셉주 오래 끌어서 죄송하구... 막레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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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9:04:06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어서 와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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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리아주 (8756676E+5) 2018. 9. 5. 오후 9:13:37모두 어서오시구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랴주는 늦은 저녁을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
807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9:16:20다녀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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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9:16:40리아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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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다빈주 (2659015E+5) 2018. 9. 5. 오후 9:43:18다녀왔습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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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9:47:1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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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9:50:28다빈주 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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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윤호주 (4578773E+5) 2018. 9. 5. 오후 9:57:20이예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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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다빈주 (2659015E+5) 2018. 9. 5. 오후 9:58:38윤호주 어서와요!!
그리고 저는 쉬러 가겠읍니다... 대자연.. 쥬길꺼애오.. 온 몸을 뚜드려 맞은 것 같아오...(주륵(흐느낌(? -
814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10:01:44윤호주 고생 많았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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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0:02:25어서 오세요! 윤호주!! 그리고 다빈주는 푹 쉬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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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명자주 (9663776E+5) 2018. 9. 5. 오후 10:03:18다빈주는 푹 쉬시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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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0:46:55좋아...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이제 슬슬 목요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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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유민주 (7896547E+5) 2018. 9. 5. 오후 11:57:15으아아아! 스레를 위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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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유리아 - 어느새 200일 (7557602E+5) 2018. 9. 6. 오전 1:23:41그가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오는 그 순간, '쾅'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 비녀를 떨어뜨린 그 순간이 처음이었다. 저지먼트라면서 불량학생인 양 삐딱한 자세로 씩 웃는 모습에 그녀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혹은 누군가를 피하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는 것이 어쩐지 무거워 보였을까. 하지만 차고 매서운 바람에 코가 붉어져서는 이만 돌아가자 짜증내는 그 모습이 아직은 어린아이처럼 보여, 첫째는 아닐 것 같다 놀린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하늘과 땅이 뒤바뀐 날이 있었다. 아무 것도 없는 어두운 땅과 흙과 모래가 가득한 하늘이 그의 카메라에 담겨 있었다. 아마 그의 옷에 묻은 흙을 털어주다가 당황스러운 얼굴을 보았던 날이었던가. 바디터치라는 말에 조금 웃었던 것도 같다. 어쩐지 울적하고 위태로워 보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그의 손목을 낚아채기도 했는데. 별 하나 없는 어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던 날도 그때였다. 찰칵,하고 셔터 소리가 났을 때, 어쩌면 그 때.
그 사진은 언제 받았던가. 새해였다. 무슨 일이었는지 이런저런 동물로 변하던 때. 그녀는 흰동가리였던가. 붉어진 머리칼과 목에 생겨난 아가미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목 주위로 목도리같은 가죽을 펄럭이던 그가 있었다. 목도리 도마뱀이었던가. 그에게 펭귄이나 북극여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말을 했다가 사과했던 것도 기억이 있는데. 그 날 그가 사진을 건네어 주며 무어라 했던가. 그 말에 그녀의 얼굴이 붉어졌는데. 그렇게 받은 사진을 소중히 품에 안고 기숙사에 돌아왔던가. 오자마자 액자를 사서 조심스럽게 넣어두었는데. 하지만 발렌타인까지도 그렇게 전전긍긍하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큰 사건 이후 다시 만난 것은 일주일정도 지난 후였다. 일주일만이라며, 교문 앞에서 마주친 그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었으니까. 그녀를 기다렸다는 그의 말에 놀랐던가. 여전히 존댓말을 쓴다는 말에 말을 놓을 것을 약속한 것도 그 날이었다. 그는 그녀에게 함께 산책해도 괜찮은지 물었고, 그녀는 정말 자신을 기다린 거였냐며 웃는 얼굴로 승낙했었다. 말 없이 걷던 도중, 그가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아직도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다.
-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아..?
그 말에 그녀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는 말이었다. 그 말에 그녀는 "그런가요?"라고 대답했던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던 것도 같다. 물론 장난이었지만. 그녀는 무어라 답했던가. 뭐, 생각하지 않아도 뻔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를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분홍 벚꽃도 피웠던 것 같다. 얼굴이 붉어지고 나서야 얼굴을 먼저 가릴 것을 하고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던 것도. 그렇게 그가 안아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일이나 지났네요. 시간 참 빠르다."
나는 아직도 반말이 어색한가봐. 200일이나 지났는데도. 그녀는 작게 웃었다. 그래도 고쳐봐야지. 윤호가 그러길 바랐으니까. 그렇게 약속했으니까. 그녀는 책꽂이에 꽂혀 있을 책들을 떠올렸다. 내가 다시 누군가에게 말을 놓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는데, 정말 놀랍죠. 함께 있으면 언제나 사소한 놀라움으로 가득한 기분이에요. 그녀는 무언가를 회상하듯 천천히 눈을 감았다.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줘서 고마워요. 나한테도 윤호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누구와도 비할 수 없는. 그렇게 중얼거린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는 순간순간 정말 모든게 새롭고, 간지럽고, 즐거웠다. 똑같은 일상이든, 특별한 순간이든, 힘이 들고 지칠 때든, 기분이 좋고 행복할 때든. 너도 그럴까? 그렇다면 나는 언제든 옆에 있어줄게.
"있잖아,"
정말 좋아해. 이 감정 하나만으로도 나는 모든 걸 버텨낼 수 있어.
/ 얏호 오늘은 2월 19일 기준으로 윤호리아 200일입니다(감격(눈물(????
100일을 못 세고 넘겨버려서 200이라도 챙기고자 하였으나.. 분명 저녁먹고 와서 쓴 것 같은, 썼다 지웠다 한 탓인지 손이 느린 탓인지 어느새 1시가 넘어버렸...(흐릿) 흐흑 윤호쟝 리아쟝 사랑ㅎㅐ,,, -
820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전 1:28:44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제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어서 오세요! 리아주! :)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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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전 1:30:04아아니 한시간 반 정도 스레가 내려가있어서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더니(동공지진) 역시 유민주...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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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전 1:31: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저는 없는 것 같아도 있고, 있는 것 같아도 없는 존재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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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전 1:34:49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유민주 혹시 닌자이신지..(???(아님) 그나저나 악아악 부끄럽군뇨..ㅋㅋㅋㅋㅋㅋ어흐흑 그래두 200일이라니 넘 좋네요 후후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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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전 1:35:22닌자라니요! 그냥 조용히 스레에서 살아가는 영혼...(그거 아님) 아무튼...윤호주도 일어나면 보시겠지요! 200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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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전 1:42:00유민주는...스레의..지박령...(메모(???) 헤헤 축하 감사합니다!!
앗아 시간이 넘 늦어서 랴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 -
826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전 1:42:49안녕히 주무세요!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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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전 8:40:451호커플 200일 축하해요 :) 앞으로 알콩달콩 꽃길 좀 걸어주시길...(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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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강유민-훈련 (169) (2050534E+5) 2018. 9. 6. 오전 11:17:37>>0
"......"
자리에 앉아있는 그는 인트라넷 기사를 읽고 있었다. 거기에는 콩쿨에 나가는 모 여학생의 기사가 떠 있었다. 참으로 낯익은 이름을 바라보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열심히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마우스를 움직여 창을 종료했다.
"...후후. 찾아가진 않겠지만 응원 정도는 괜찮겠지."
힘내. 화이팅.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자신의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전에 연산식을 외우면서 언제나처럼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렇게 한다고 얼마나 더 성장을 하겠냐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계수가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기에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연산식을 읊었다 머릿속에서 새로운 수식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29 윤호주 (8293323E+5) 2018. 9. 6. 오전 11:23:04흐으으으윽...
200일... 랴주 랴장 넘무 고맙읍ㄴ디ㅏ 흑흐으으윽..(우럭따
정말로 감동받았고 저어가 아무것도 햐주지 못해서 너무 마안하네요 심지어 일상도 어제 마리아프다는 핑께로 그냥 들어가부렷서!!! 반성해라 어제의 나!(어제의 나: 무엇
아무튼 저어도 랴장이랑 윤호장 넘오넘오 좋고... 알콩달콩 꽃길을 걸을지는 아직까진...(????(끌려감
너무 고마운데 이걸 글로 표현하라니까 어째 표현할 방밥이 엊ㅅ읍요 점-핑 큰절이라도 해드려야!
어으어.. 여하튼 요점은.. 정말 고마워요 랴주 흑-흑 (광광우럭따 -
830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전 11:31:51어서 오세요!! 윤호주!! :) 다시 한번 200일 정말로 축하합니다...!! 아...아니..! 근데 왜 알콩달콩 꽃길이 아직 확신이 없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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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칠흑빛 요정님 (5507781E+5) 2018. 9. 6. 오후 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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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3:42:32으하하 지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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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3:54:26핫하- 지치는 목요일! 주말까지 얼마 안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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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3:55:42캡틴 어서오세요! 주말출근 조심하시구요(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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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3:58:4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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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3:59:36어서오세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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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4:01:15안녕하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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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다빈주 (8497136E+5) 2018. 9. 6. 오후 4:04:44갱신합니다:3 병가 내고 조퇴했워오...(흐릿)
내일 휴무니까 아예 푹 쉬어야죠..(흐릿) -
839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4:07:09아아...아아아...어서 오세요...다빈주... 그리고 푹 쉬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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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4:10:11다빈주 힘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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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5:11:36명자주가 저에게 주말출근의 저주를 건 다음부터(?)갑자기 바빠졋읍니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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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5:13:24어서 오세요! 캡틴...!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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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5:14:40야호... 집 최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감기인 줄 알았더니 체했대요.. 원장님이 왜 이리 자주 체하냐고...(흐릿) -
844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5:22:16에고고...다빈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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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05:05유민주가 스레를 위로 당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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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6:13:53느ㅓ어... 집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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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6:23:35오늘도 고생이 매우 많습니다...캡틴...;ㅁ; 일단...전 좀 자리를 비워야해서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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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6:23:51다녀와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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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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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윤호주 (6471456E+5) 2018. 9. 6. 오후 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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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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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윤호주 (6471456E+5) 2018. 9. 6. 오후 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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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윤호주 (6471456E+5) 2018. 9. 6. 오후 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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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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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리아주 (4425607E+5) 2018. 9. 6. 오후 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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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7:49:31재갱...인데 전 저주가 아니라 조심하라고 경고..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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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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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7:58:54갱신합니다.. :3c
이제야 좀 나아졌어오;3 -
859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8:08:21다빈주 어서오세요!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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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8:10:50다빈주 어서와요 :)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푹 쉬셔요...
>>856 흑흑 저주가 틀림없습니다 아니면 바빠졌을리가 없어!(생떼(??? -
861 명자주 (9861949E+5) 2018. 9. 6. 오후 8:11:48......액땜입니다 액땜!!! 분명 주말에 할일을 이번에 몰아서 하는 겁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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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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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8:15:10모두 반가워요~:3
그리고 캡틴...(토닥토닥 -
864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8:33:45나아졌다는 말 취소입니다... :( 쉬었다가 올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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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월급루-팡◆YdCzFQd4qI (1383504E+5) 2018. 9. 6. 오후 8:37:30아앗... 다빈주... ;ㅁ;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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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8:59:3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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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03:55다빈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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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06:1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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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윤호주 (5775009E+5) 2018. 9. 6. 오후 10:08:11어예~ 집이다~(주금
이제 답레를 써야... -
870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10:01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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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10:22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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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라이나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11: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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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11:48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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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14:32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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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라이나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15:16안냥하세요 모두!
일상 하고 싶네요~ -
876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22:27일상... 다빈주 손이 비는데 돌릴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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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23:14어엇... 이나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나...!! 하지만 다빈주가 일상을 돌리는 모양이니...!(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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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라이나주 (0846527E+5) 2018. 9. 6. 오후 10:27:25다빈주랑이라...
좋습니다!
선레 부탁드려도 좋나요? 어떤 상황이든 좋으니! -
879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29:36네네!>:3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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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다빈 - 이곳은 공원(and 초콜릿) (3806465E+5) 2018. 9. 6. 오후 10:33:48"역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
바람도 많이 부는 것 같고 오늘도 잠이 오지 않아서 말이지~ 가벼운 얇은 코트를 걸쳐서 밖으로 나왔어. 시원한 바람이 불면, 잠이 잘 올지도 모른다구~?
"....."
외로움은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나도 알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 걷다가 나는 그대로 벤치에 앉았어. 조금 앉아서 쉬었다가~ 돌아갈까~ 창문도 열어뒀으니까 집에서도 분명 바람 잘 오겠지~ 문제라면... 비가 내리느냐인데...~
"... 아하하...~"
비가 오거나 내리기 전이나 두통이 정말 장난 아니니까 말이야..~ 아 맞다. 초콜릿! 황급히 주머니에서 작은 초콜릿을 꺼내, 입 안에서 녹였어. 으으응...~ 좋기는 한데~ 이제 슬슬 두통이 찾아오려나..~
"그것은 그것이지만~"
이대로도 좋잖아~ 바람 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았어. 아하하..~ 이러다가 진짜 잠들지도 모르겠네에~ -
881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후 10:44:46집..이다..(털썩(?
랴주 갱신합미다- -
882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46:17어서 와요! 리아주!! 아...아닛...;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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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라이나 - 다빈 (0846527E+5) 2018. 9. 6. 오후 10:46:41오늘은 바람이 부는것이 약간 비 기운이 있다.
잠자리가 낮게 나는것을 보면 비가 내릴것이 틀림없다고 생각든다.
일기예보에서 본거 같다.
어쨌든.
비가 언제 올지 모르니 빨리 하교하자.
그렇게 생각하며 가는길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다빈 선배를 발견했다.
쉬는건가? 언제부터 저러고 있었던건지.
지금부터 시간을 재볼까. 싶어 염력으로 조용히 날아가 조금 떨어져 옆에 앉아서 시간을 재며 다소곤이 앉아서 기다려 봤다. -
884 라이나 - 다빈 (0846527E+5) 2018. 9. 6. 오후 10:46:56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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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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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후 10:48:45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구 캡틴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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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49:41어...어서 오세요...! 캡틴!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가 있는데 떡밥용으로 이벤트와 관련된 이로만 일상을 돌리는 것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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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49:49흑흑.. 다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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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50:28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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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50:43에... 개인npc로만 일상을 돌린다는 거신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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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윤호 - 리아 (5775009E+5) 2018. 9. 6. 오후 10:50:43셔터소리가 들려와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두 눈을 치켜뜨고선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아주 짧은시간동안은 누군가 우리를 도촬하는것인가 싶었지만 곧이어 리아의 손에 들린 휴대폰을 보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날 찍은거야?"
이미 확신은 하고있었기에 의미없는 되물음이었다.
그렇지만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없잖아 있었기에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물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예쁘다 말하며 입꼬리를 올린채 내 눈치를 보듯 나를 힐끗 올려다보는 그 모습이 우습게 느껴진 나는-정확히는 내 눈치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터져나온것이었지만-팔짱을 낀 채 일부러 삐딱하게 서 입을 열었다.
"어쩔까- 삭제해줬음 하는데, 라고 말할까?"
분명히 이전에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나는 기억을 천천히 되짚으며 생각했다.
그때는 내가 그녀의 사진을 찍었었고, 결국은 삭제했었더라지.
분명 그건 그녀가 고문 선생과의 내기에서 패해 과하다고 할 수 있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입었을때였지.
갑작스레 문을 열고온 그녀의 모습에 놀라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사진을 찍어선.
그 자리에 있었던 부장의 모습도 떠올랐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도 그 사진을 삭제한것은 너무나도 큰 실책이었다.
차라리 그 사진를 백업이라도 해두었더라면-
두 눈을 감았다 뜨자 그녀의 머리위로 넓게 펼쳐진 하늘에서 화려한 불꽃이 다시한 번 피어올랐다.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 혼자 찍힌건 억울한데."
이쯤되면 이미 원하는 대답만을 기다리고있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뭐, 오랜만에 사진을 찍고싶었다고.
//너무 늦은 답레라서 미안함미다 랴주...
그리거 재갱신이애오... -
892 윤호 - 리아 (5775009E+5) 2018. 9. 6. 오후 10:53:47으아ㅏㅏㅏㅏㄱ 어서 두 사람의 바니-갈을 그랴서 복수해야하는거쉰데..
넘오 힘들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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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54:25>>890 음. 개인 npc라고 해야할지... 그러니까 정확히는... 순찰을 돈다 -> 잠깐 유민이가 자리를 비운다 -> 문제의 캐릭터가 잠깐 등장해서 대화를 나눈다 -> 퇴장한다...라는 느낌의 일상으로 떡밥을 던져볼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긴 한데, 전에 캡틴이 본 캐릭터와 함께 등장하는 것만 가능하다고 말을 한 것 같기도 해서 한번 이런 것도 가능할까 싶어서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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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54:37그리고 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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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54:45그렇다면 저도 바니걸 투샷을 준비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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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55:33아아 그런거라면 괜찮아요 :3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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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깜짝아!? 다빈 - 조용한 이나 (3806465E+5) 2018. 9. 6. 오후 10:57:51악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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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0:57:55>>896 그렇군요!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리에 앉아서 바니걸 투샷을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
899 윤호 - 리아 (5775009E+5) 2018. 9. 6. 오후 10:58:44반갑읍니다...
어어나 투샷이라니 저도 기대하겠읍니다(????(끌려가부림
앗 아아 다빈주..(토닥토닥 -
900 깜짝아!? 다빈 - 조용한 이나 (3806465E+5) 2018. 9. 6. 오후 10:59:23어서오세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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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0:59:46다빈주...(토닥토닥
하하 언제나올지 모르는 바니걸을 앉아서 기다리시다간 망부석이 되어버리실텐데(??? -
902 라이나 - 다빈 (0846527E+5) 2018. 9. 6. 오후 11:00:12아앗... 다빈주 날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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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1:01:04누구랑 누구 투샷인지 아직 말 안했는뎅...(´`ิิ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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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01:10다빈주....(토닥토닥) 그리고 망부석이 되어도 좋습니다. 전 이 스레를 지키면서 보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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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깜짝아!? 다빈 - 조용한 이나 (3806465E+5) 2018. 9. 6. 오후 11:03:07"... 응~? .... 와아아아악!!"
핸드폰 진동소리에 눈을 떴는데 시야에 누군가가 들어왔어. 그리곤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제대로 놀라버렸어. 와아... 놀래라...~ 아. 맞다. 후배도 놀랐겠네..~
"아, 안녕..~? 놀래켜서 미안~"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나~ 나는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곤, 이나 후배를 바라봤어. 으응~ 무시해도 되는 연락이네~
"아. 혹시 여기에 앉으려고 했던 거야~? 그러면 그냥 옆에 앉아도 되는데~"
벤치 전체를 차지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응응~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이나 후배에게 알파벳 초콜릿을 하나 내밀었어.
"먹을래~?"
초콜릿 밖에는 없지만 말이야~ 아하하하...~ -
906 라이나 - 다빈 (0846527E+5) 2018. 9. 6. 오후 11:19:45“그다지. 이미 예상했기에 놀라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눈을 감고 계시진 않았군요.”
하고 시계를 들여다 보아 눈감고 있던 시간을 보았다.
놀랄거라 예상 했으니 놀라지 않았다. 당연하지.
“여기에 앉을 이유는 딱히 있던건 아닙니다. 단지 병원에 가보러 해도 말을 안 듣는 다빈선배—“
하고 다빈선배를 잠깐 찌릿 하고 쳐다봤다가 다시 다소곳이 하며
“의 몸이 매우 걱정되기에 곁에 앉아 있었을 뿐입니다.”
둘이 이성이며 학생이니 가까이는 안 앉았다.
초콜렛을 내밀자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받겠다고 손을 내밀었다. -
907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1:23:42씻으니 나른하군여... 러프는 그리고 자고싶은데...
-
908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31:42무리는 안되는 거예요...! 캡틴....;ㅁ;
-
909 다빈 - 이나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2:01"아하하~ 선배 놀래키면 안 되는 거야~"
나는 웃으면서 이나 후배를 바라봤다가 이어지는 말에 가만히 입을 다물었어. 그야...~
"잠귀가 밝기도 하고~ 핸드폰에 문자가 왔기도 했으니까~"
누군가가 있으면 나는 잠을 잘 못 자는 거지만.
나는 느긋하게 몸을 쭉 폈어. 잠깐이라도 잠들 수 있었나~ 뭔가 꾸기 전에 깨어나서 다행이네~
"어라~? ..... 나 걱정해주는 거야~?"
잠깐 뭔가 강렬하게 쳐다본 것 같았는데...? 나는 키득거리면서 물었어. 으응~ 걱정 받는구나~ 좋은 거네~
"오늘은 이것 말고는 안 들고 나왔거든~ 초콜릿은 피로를 풀어준다구~?"
아하하하..~ 두통이 찾아오긴 하지만 말이야~ 슬프네에~ 나는 손을 내민 이나 후배에게 초콜릿을 올려뒀어.
"그런데 이나 후배는 늦은 시간에 나온 거야~? 기숙사로 돌아가야 하지 않아?"
기숙사에서 살지 않으니까 잘 모르겠네~ 으으응~ -
910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2:33무리하지는 마오 캡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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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윤호 - 리아 (5775009E+5) 2018. 9. 6. 오후 11:32:44데포-르메틱한 그림체로 그려보려고 하니 넘우 힘들군오...
역쉬 괴물을 그리는게 제일 쉽읍니다..(? -
912 리아 - 윤호 (7557602E+5) 2018. 9. 6. 오후 11:33:15"윤호가 너무 예뻐서.."
날 찍은 거야?하고 묻는 그의 말에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그녀가 대답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그는 자신을 찍은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을 것이었다. 이어 그가 삐딱한 자세로 팔짱을 끼고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그의 시선을 피하듯 눈동자를 굴렸다. 이어 그의 '삭제해줬음 하는데'라는 말에 조금은 풀이 죽어 고개를 끄덕이려다, 덧붙여지는 말-~라고 말할까?-에 고개를 두어 번 저은 후 그를 보았다. 그 말은,
"..아니라고 하면, 그렇게 말 안 할 거예요..?"
물론 몰래 찍은 건 미안해.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다시 시선을 아래로 굴렸다. 그가 너무 예뻐서, 그 순간이 좋아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그의 허락 없이 찍은 사진이었으니 사과해야 할 일이었다. 그가 지우라고 한다면 군말없이 지워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 역시 그녀가 지워달라고 한 것은 지워줬으니까. 그녀는 말도 안 되는 코스튬을 입었던 그 날이 떠오르자 입꼬리를 씰룩였다.
다시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곧이어 그의 목소리 역시 들려왔다. 혼자 찍힌 건 억울하다는 말에, 그녀는 저도 모르게 '그럼 같이 찍을까?'라고 말할 뻔했으나, 생각해보니 그의 의도가 그것이 아닌 것 같아 말을 삼켰다.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둘이 찍어도 예쁠 것 같긴 하지만, 지난 번 바다처럼.
그건 그렇고, 혼자 찍힌 건 억울하다는 말은 결국 자신도 찍겠다는 말이 아닌가. 이미 원하는 바를 얘기하고 있는 그의 말에 그녀는 작게 웃었다. 이후 잠시 고민하듯 눈을 두어 번 깜빡이다, 이윽고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사진을 지우지 않는 대신 사진을 찍히는 거라면,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윤호니까.
"예쁘게 찍어줘야 해요."
그녀는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그에게 답했다. 그러고보니 이 말, 언젠가 했던 것 같은데. 처음 사진에 찍힐 때였던가. 그 때도 여기, 이 운동장이었는데. 그 생각에 그녀는 조금 즐거워졌는지 쿡쿡 웃었다. -
913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6:18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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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37:05음...음...그런고로 내일은 개인 이벤트와 관련된 일상을 돌리기로 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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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8:01비가 때려붓네요.. :3c 천둥만 치지 않으면 오케이지만..(???
다빈: 나는 오케이가 아니야....~(흐느적 -
916 다빈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1:38:31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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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1:40:07오오오... :3 그렇다면 개인이벤트 불참 확정인 부장님이 그 기회를 가로채야...(?(그러나 월급루팡이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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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리아 - 윤호 (7557602E+5) 2018. 9. 6. 오후 11:41:44다빈주 안녕하세요!
앗오오 유민이 갠이벤 관련 일상이라니(기대) 떡밥 기대되는 것입미다..! -
919 라이나 - 다빈 (0846527E+5) 2018. 9. 6. 오후 11:41:53“후배의 조언을 안 듣는것도 안됩니다 다빈 선배.”
병원은 아마 아직도 안 갔겠지.
신경 안 쓰겠다 생각을 하고 또 해도 결국 병원 갔다 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같은 저지먼트에 후배로서 몸이 약한 사람을 걱정하는것은 당연합니다.”
하고 받은 초콜릿에 꼬박 인사하고 뜯어서 오물오물 먹는다.
“기숙사에 가는 길 이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전 돌아가겠죠.” -
920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48:06>>917 부장님이 그 기회를 가로채게 된다면....어어...생각도 못할 어마무시한 일이 벌어질지도...(??)
>>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하면 안돼요...! -
921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후 11:51:34>>920 내일 나올 캐릭터는 첫사랑양일까요 만약 부장님과 일상을 하게 된다면 첫사랑와 현애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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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54:07>>921 일단 저는 단 한번도 그 아이를 첫사랑이라고 칭한 적은 없지만요. (흐릿) 아무튼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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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Капитан◆YdCzFQd4qI (4747228E+5) 2018. 9. 6. 오후 11:55:42하선(?): 칫
캡: 들었지? 그러니까 가방에서 식칼 빼라
하선(?): 식칼 아니고 사시미거든(??
하선: 위에 저거 누구야?;;
캡: 너의 숨겨진 자아
하선:??? -
924 윤호 - 리아 (5775009E+5) 2018. 9. 6. 오후 11:58:08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그 말에 사실 거절했어도 몰래 찍었을거라는 말을 삼킨채 카메라를 꺼내들고선 초점을 그녀에게로 맞췄다.
폭죽이 터지는 그 순간, 가장 아름다울 순간을 이 카메라에 담기위해 나는 온 몸을 긴장시킨채 호흡을 멈췄다.
그리고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폭죽이 터졌을때, 그녀가 썩 좋아보이는 웃음을 지었을때 나는 셔터를 눌렀다.
"......"
완벽한 사진.
카메라안에 찍혀나온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먼 훗날에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을 남기는 장치, 카메라.
내가 가장 처음 카메라를 집어들었을때를 회상해보았다.
목화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저지먼트에서 서로를 소개할 때, 리아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에게 고백했을 때.
"좋아, 엄청 마음에 드는 사진이야."
언젠가 한 번, 단 한 번도 날 찍어본 적 없는 이 카메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그녀를 바라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오른 나는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다 그녀에게로 가까이 걸어가 카메라를 내밀었다.
"한 번 확인해봐." -
925 유민주 (2050534E+5) 2018. 9. 6. 오후 11:58:45역시 하선이의 질투심은 은근히 강한 것이 분명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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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리아주 (7557602E+5) 2018. 9. 6. 오후 11:59:40>>922 하지만 그렇다구 과거의 그녀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그나저나 첫사랑쟝이 아니라니 그렇담 남학생&여학생 콤비라거나... 누가 되었든 하선이한테 걸리면 큰일나긴 하겠네요(?
그나저나ㅜ아아니 부장님의 숨겨진 자아 너무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ㅋ -
927 윤호 - 리아 (1722183E+5) 2018. 9. 7. 오전 12:00:12
핫하 사악한 얀데레(?)는 커플1호의 달달함을 보고 정화당해라!(?????(끌려감
랴-쟝과 윤호으 200일을 기념하고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몸이 힘들고 그림도 안 그려지고... 윽흐흑(눈물 -
928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02:12>>926 그래서 아마 하선이와 만나면 어마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흐릿)
>>927 (야광봉(무한야광봉) -
929 Капитан◆YdCzFQd4qI (6911897E+5) 2018. 9. 7. 오전 12:05:13왜냐면... 하선이는 정말정말 좋아하는건 독차지하는 욕심쟁이라... :3(???
크으... 바니걸... 투샷은 어떤 구도로 그려야 좋을지 고민되네요... -
930 다빈 - 이나 (0828325E+5) 2018. 9. 7. 오전 12:06:19"어라아...~ 이번에는 갔어~"
수면유도제 받으러 간 거지만.
나는 이나 후배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어. 갔긴 갔었다구~응응~
"아하하...~ 걱정 받지 않도록 잘해야겠네~ 그래도 비나 눈만 안 오면~ 컨디션이 괜찮아~"
작년부터 저지먼트였으니까 말이야~ 의외로 괜찮으니까~ 응응~ 이거 완전히 여름과 겨울에 취약하잖아....~ 올해는 왠지 가을에도 비가 자주 오고..~
"그렇구나~ 늦게 들어가지 않게 오래 잡아두면 안 되겠는 걸~"
너무 오래 잡아두면 후배도 피곤해질테니까 말이야~ 나는 씩 웃어보였어.
"그러고보니 이나 후배한테는 첫 축제였을텐데...~ 축제는 잘 즐겼어~?" -
931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07:39>>929 아니..! 이런 너무나 매력적이고 예쁜 욕심쟁이 같으니라고....!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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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칠흑빛 요정님 (8221497E+5) 2018. 9. 7. 오전 12:12:25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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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13:50어서 와요! 요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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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라이나 - 다빈 (2218039E+5) 2018. 9. 7. 오전 12:17:48어.
병원에 간건가? 지금까지 그렇게 안 가더니.
눈을 꿈뻑이며 다빈 선배를 쳐다봤다.
아마... 아마 거짓말은 아닌듯하지만.
“지금껏 그렇게 고집 부리며 안 가시더니. 이제야 가셨군요.”
흠. 하고 말했다.
“그래도. 잘 하셨습니다. 다빈선배.”
살며시 웃어 다빈선배에게 말했다.
이렇게라도 조금씩 치료받아야 하는것이다. 자신의 의지로 받아가는 치료는 계속 나아질수 있다.
“얼마나 병원에 가신겁니까.”
한번 정도인지 아니면 계속 꾸준히 가고 있는건지... -
935 윤호 - 리아 (1722183E+5) 2018. 9. 7. 오전 12:20:13ㅇ0ㄷ 요정님 제송합니다(동공지진
으으으으... 저어는 마니 피곤해서... 이만 가볼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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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다빈 - 이나 (0828325E+5) 2018. 9. 7. 오전 12:20:17그어억... 제가 한계라.. 내일 이어도 될까오...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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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라이나주 (2218039E+5) 2018. 9. 7. 오전 12:21:16아앗 알겠습니다!
두분다 잘자요! -
938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23:06안녕히 가세요!! 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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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Капитан◆YdCzFQd4qI (6911897E+5) 2018. 9. 7. 오전 12:24:49아악 요정님...(흐릿
두 분 잘가요 :) 잘자요! -
940 요셉주 (8221497E+5) 2018. 9. 7. 오전 12:24:50다들 안녕하시고 두분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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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리아 - 윤호 (1582362E+5) 2018. 9. 7. 오전 12:25:21앗아 날려..버렸..다....(오열
요셉주 어서오시구 윤호주 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 -
942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29:38아아..아아아...리아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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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라이나주 (2218039E+5) 2018. 9. 7. 오전 12:40:50저도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음에 또 보자 모카고 히어로즈!!(?) -
944 Капитан◆YdCzFQd4qI (6911897E+5) 2018. 9. 7. 오전 12:47:24으으.. 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 오후쯤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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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51:55두 분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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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리아 - 윤호 (1582362E+5) 2018. 9. 7. 오전 12:57:45이나주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저도 답레 쓰다 졸아버려서(...) 내일 이어써야겠읍니다(흐릿) 랴주도 이만 들어갈게요 안녕히주무세요! :) -
947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2:58:39으아아아..리아주...;ㅁ; 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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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다빈 - 이나 (0828325E+5) 2018. 9. 7. 오전 10:25:00"나 고집을 심하게 부렸던건가~ 가긴 갔어~"
그랬던가~ 하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하다가 웃는 이나 후배를 바라봤어. 그리곤 어깨를 으쓱였지.
"웃으니까 좋잖아~?"
웃으면 얼마나 좋아~ 나는 키득키득 웃다가 이나 후배의 질문에 가만히 그녀를 바라봤어.
"미안하지만...~ 말하고 싶지는 않아.. 얼마나 갔는지는... 역시 말하고 싶지 않아..~"
미안해~ 그렇지만 말하고 싶지는 않은 걸~ 정말이야~ -
949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0:25:35야호! 갱신합니다!
-
950 월급루우우우팡팡◆YdCzFQd4qI (1146224E+5) 2018. 9. 7. 오전 10:43:03뭐했길래 아침부터 손톱이 갈라져있지...(흐릿
아무튼 오늘도 힘차게 월급루팡입니다 예에 -
951 월급루우우우팡팡◆YdCzFQd4qI (1146224E+5) 2018. 9. 7. 오전 10:43:44그리고 새로 오신 나인주에게 모카고식 크고 아름다운 환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952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0:46:56어서오세요 캡틴!!! 헉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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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나인주 (9410956E+5) 2018. 9. 7. 오전 10:47:57아아아...! 안녕하세요.....!:D
방금 온 따끈따끈한 나인ㅈ... 윽, 대학교가 모카고 가는 것을 방해한다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
954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0:58:41아아아아 나인주우우우우8ㅁ8!!!!!
헉헉 반가워요!! 저는 모카고에서 느긋한 초콜릿 덕후에다 혼자 독립(...)중인 판다를 맡고 있는 다빈을 굴리는 다빈주애오!!>:3 -
955 월급루-팡◆YdCzFQd4qI (7084921E+5) 2018. 9. 7. 오전 10:59:21아...아아아... 언제나 현생이 문제야 현생이(???
비야주도 돌아오셨군요! 이번에도 모카고식 크고 아름다운 환영을...(? -
956 삐약삐약 비야주 (778223E+59) 2018. 9. 7. 오전 11:01:25핫챠 갱신 '>'!!!!! 다들 오랜만이에요. :3...(하트 가져옴)
나인주 반가워요! 저어어는 귀요미(캡틴: 아니야. 저리 가.)+쁘띠호러(...)+쇼타(?)(경찰아저씨 여기애오)를 맡은 비야애오 :3♥ -
957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01:48헉 비야주도 돌아오셨....!!!
그리고 캡틴 월루 힘내오...!!!! -
958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02:13비야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애오!!
-
959 삐약삐약 비야주 (778223E+59) 2018. 9. 7. 오전 11:08:07아아니 크고...크고 아름다워요....(?????)
응응 다들 오랜만이에요! 혼파망의 현게도 수습했다 뿅! 남은 건 훈련계수 계산 못하고 동결했던..그때의 고통과(?) 남은 훈련(비야: 꺄아아악 치워 저리가 안돼 독백은 안대ㅐㅐ)인가..>;3
월급루팡의 길......괴도 월루 캡쟝의 월급 캐치를 응원합니다 >:3! (응원단장)(???) -
960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09:34비야주 화이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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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삐약삐약 비야주 (778223E+59) 2018. 9. 7. 오전 11:11:06화이팅티리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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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강유민-훈련 (170) (5790315E+5) 2018. 9. 7. 오전 11:17:39>>0
연속으로 악몽을 꾼 유민은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 이렇게 연속으로 이런 꿈을 꾸는건지 그 자체도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어두컴컴한 곳. 그 곳에서 자신은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앞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웃음소리. 그 웃음소리의 정체를 굳이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그 웃음소리가 자꾸 기억에 남아 그의 머릿속에 멤돌았다.
"...후후. 이거 참."
참으로 곤란한 일이었다. 정말 보통 곤란한 일이 아니었다. 왜 자신이 이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 그는 일부로 눈을 돌리고 난감하게 웃었다. 그 대신에 자신은 열심히 머리를 굴려 연산식을 계산했다.
자신의 힘은 치유의 힘. 상처투성이가 되어 쓰러져있는 자신의 모습이 두려운 것인지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몸에 치유의 힘을 담았다. 애써 웃으며, 애써 모르는 척 하며... 그런 불안함을 스스로 씻어내며 그는 열심히 연산식을 외웠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963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18:43유민이는 왜째서 악몽에 시달리나여....(주륵)
유민주 어서와오! -
964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18:57보아하니 신입이 오셨고 비야주도 돌아오신 모양이로군요! 와아아아! 두 분 정말로 환영합니다! 비야주는 정말로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신입 나인주는 부레주의 인사를 받으라! 이 스레에서 낭만을 담당하고 있는 낭만주의자인 유민이의 오너, 유민주입니다! 정말로 반갑고!! 앞으로 잘 부탁해요!!
-
965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22:24다들 안녕하세요!!
>>963 유민이가 악몽을 꾸는 이유는....글쎄요. 왜일까요? (시선회피) -
966 월급루-팡◆YdCzFQd4qI (7084921E+5) 2018. 9. 7. 오전 11:22:44따흐흑 잠시 바빠졌었지만 이겨냈습니다(?
유민주 어서와요 :)
비야주의 응원을 받아... 힘내서 루팡하겠습니다!(사장님 여기에요 -
967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25:35캡티인 화이팅!!!88888888
>>965 왜째서 시선회피....(흐릿) -
968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30:59캡틴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제가 시선회피를 하는 이유는...그..글쎄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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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월급루-팡◆YdCzFQd4qI (7084921E+5) 2018. 9. 7. 오전 11: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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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삐약삐약 비야주 (778223E+59) 2018. 9. 7. 오전 11:34:47유민아..? (파스슥) 반가워요!!!!!
아아니 캡틴....사실 누구나 일하기 싫어요..그건 정상ㅇ이야...글러먹은게 안이야..(부둥부둥) -
971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전 11:36:28캡티이이인....8888(토닥토닥)
>>968 (지이이이이이)(????)
다빈주도 개인이벤을 하고 싶지만.... 느긋느긋한 이 학생이 저지먼트가 참가할만한 일이 있을...리가......(흐릿)
다빈: (파아아아아)(해피했음) -
972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37:04동서고금 일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사람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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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월급루-팡◆YdCzFQd4qI (7084921E+5) 2018. 9. 7. 오전 11:37:27그렇군요... 일하기 싫은게... 정상... 일을 강요하는 세상이 미쳐있는것...(너무나감(?
>>971 그런 일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찡긋(?? -
974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50:36음..개인이벤트는 내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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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선동과 날조의 달인 윤호주 (1722183E+5) 2018. 9. 7. 오전 11:53:51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오늘은 출근을 안해도 된다니 넘나 조은거심미다 핫하하핳하하하하하!
하지만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잡혀있지...(흐릿
암무튼 갱신입니다-
위를 보니 뱌-주가 컴백을 하셨고 씨닙께서 오셨꾼요
어서오세오 뱌-주 화녕합미다!
그으리고 씨닙도 반갑읍니다 저어는 이 스레에서 가장 정상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상식적이고 냉정침착하고 언제든지 융통성있게 행동하고 또 관대하고 암툰 여러가지로 대단한 윤호우주라고 합니다- -
976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전 11:58:13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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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2:00:52>>973 !!!!(깨달음(야
윤호주 어서와요!! -
978 월급루우우우팡팡◆YdCzFQd4qI (1146224E+5) 2018. 9. 7. 오후 12:32:31점심먹고왓읍니다 :3 다들 맛점하시고... 저는 끝없는 노동의 굴레로 이만...(바스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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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2:37:14으아아아...다녀오세요! 캡틴! 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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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요셉주 (8221497E+5) 2018. 9. 7. 오후 1:46:16차핫! 비야주 컴백하셨군요! 어써오세요!
그리고 시닙이라니...!
저는 이 스레에서 가장 그레이트한 요셉주입니다! -
981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53:44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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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다빈주 (0828325E+5) 2018. 9. 7. 오후 1:58:28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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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1:58:4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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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월급루우우우팡팡◆YdCzFQd4qI (1146224E+5) 2018. 9. 7. 오후 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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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2:16: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니걸이로군요! 아주 예쁜 바니걸이네요! (무한 야광봉) 그리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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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삐약삐약 비야주 (778223E+59) 2018. 9. 7. 오후 2:17:02최고다!!!!!!!!!!!!! (야광봉)
앗 갱신할게! 훈련을 써야하는데 넘모....안..써진다....(뒹굴) 일단 정주행부터 마쳐야지.. -
987 리아주 (1582362E+5) 2018. 9. 7. 오후 2:20:16비야주 나인주 어서오세요!(축하팡(?
랴쟝은 특징이 없어서 소개를 못 하겠네요 가장 무난하고 만만한 리아를 맡고 있는 스레의 분홍빛 요정 리아주입니다(???
리아 : 무난하고 만만.....(상처
>>984 아아니 정말 토끼가 되어버렸서 넘ㅜㅜㅜ귀여워요 캡틴 연성 정말 금손..!!!! 하선토끼 쫑긋한 귀도 리아토끼 축 늘어진 귀도 넘 귀여운 것입니다ㅠㅠㅠ -
988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2:20:54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 리아는 귀엽고 예쁘고 커플 1호니까 그것으로도 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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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리아주 (1582362E+5) 2018. 9. 7. 오후 2:22:57유민주 안녕하세요! 앗아ㅋㄱㅋㅋㅋㅋ커플1호로도 소개가 되는군뇨..! 그렇담 어제자로 200일을 맞이한 이 스레의 커플1호입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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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2:26:29와아아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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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나인주 (9410956E+5) 2018. 9. 7. 오후 2:58:49나인: 앞으로 전 모카고의 무엇을 맡으면 되는거죠?
나인주: 우리는 할 일이 없다. 쓰레기나 맡아라, 이나인.
나인: ! 그렇군요...!(납득(쓰레기 봉투 안에 몸 밀어넣기)(???)
야호호 다들 환영 감사합니다!XD -
992 나인주 (9410956E+5) 2018. 9. 7. 오후 3:00:55아아아앗 그리고 바니걸 두분이 너무 귀여워요...(야광봉붕붕)
늦었지만 200일도 축하드려요...!:D -
993 요셉주 (7447945E+5) 2018. 9. 7. 오후 3:14:44으아닛?! 쓰레기라뇨?! 당연히 그레이트한 요셉의 돈줄이 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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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나인주 (9410956E+5) 2018. 9. 7. 오후 3:20:14나인: 쓰레기는 쓰레기라서 돈이 없는걸요...?(헤실)
라고 합니다...!(???) -
995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3:21:03어서 오세요! 나인주! :) 아니...쓰레기 봉투 안에 왜 들어가나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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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3:28:52유민주는 조금 있다가 들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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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한비야 (778223E+59) 2018. 9. 7. 오후 3:30:30>>0
그동안 비야는 병원에 있었답니다. 몸이 안 좋았다나봐요. 비야는 축제에도 못 가고 잔뜩 토라졌지요. 병원 밥도 맛이 없었습니다. 폭신폭신한 솜사탕이 먹고 싶었어요. 한 달이 지나고, 오늘은 비야가 퇴원을 하는 날이었어요. 그렇게 연구원들 품에 안겨서 오랜만에 연구소에 발을 내딛었답니다.
"우리 비야, 머리가 많이 길었네? 자, 일단 머리부터 자르자. 앉아야지!"
비야는 자리에 폴싹 앉고 거울에 비친 비야를 바라봅니다. 어깨까지 내려왔어요! 포근한 연구원은 머리를 다듬기 위해 가위를 가져왔습니다. 어라? 왜 연구원이 해주냐고요? 취미로 배웠다나봐요. 비야의 동글동글 포도알 같은 머리도 이 분의 작품이지요. 비야는 가위가 머리에 닿자마자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습니다. 스타일을 바꿔야 해요!
"비야 똑단발! 비야 똑단발 할래요!"
비야는 어느새 가지고 놀던 피를 뭉글뭉글 뭉쳤더랍니다. 똑단발을 표현하듯 엉성한 바가지가 만들어져 있었지요. 연산식을 더 연습해야겠어요, 비야.
"그래, 그래."
비야는 머리를 잘랐고, 좋아하는 토끼 후드가 아니라 고양이 후드를 입었답니다. 이제 비야는 스타일 체인지를 할 시간이에요.
"어? 비야, 머리 새로 했네?"
"비야는 턱시도 야옹이야! 야-옹!"
오, 마음에 드나봐요. 징벌이도 비야의 머리에서 짹짹 지저귑니다. 솔직히 말해봐요 비야.
토끼보다 애옹쓰가 더 귀여워서 인기가 많으니, 귀여움도 독차지하겠다 그 생각이지요?
"핫, 들켰나...." -
998 한비야 (778223E+59) 2018. 9. 7. 오후 3:43:15어라..? 어라라....?? 저기...어라 이상하네...나 분명 레벨 3이었거든..근데 ㅇ왜 2로 떨어졌ㅈ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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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요셉주 (5540244E+5) 2018. 9. 7. 오후 4:30:25비야는 역시 커엽네요! 으으 잡아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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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민주 (5790315E+5) 2018. 9. 7. 오후 4:55:39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비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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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명자주 (1878584E+5) 2018. 9. 7. 오후 4: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