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771414>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48. 붉은 달밤의 백귀야행 (1001)
그리고 홍차 한 잔과 붉은 미소. ◆AqXmlOYXRM
2018. 8. 20. 오후 10:23:24 - 2018. 8. 24. 오후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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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리고 홍차 한 잔과 붉은 미소. ◆AqXmlOYXRM (1569691E+6) 2018. 8. 20. 오후 10:23:24※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46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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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야? 흐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일단 굉장히 들떠있다고 해야겠지. 그런데 그게 완전 돌아버린 애들이 가진 그런 성격은 아니야. 어린 아이를 돌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 껍데기의 삶이 그러하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이 고맙고 용한거지.
어? 글쎄다. 뱀파이어랬나. 플로의 뱀파이어들은 힘 하나는 장사야. 혈액을 다루는 능력도 가지고 있긴 한데...걔한테 그런 특성이 나타날진 잘 모르겠네.
먹을 것도 잘 먹지, 놀기도 잘 놀지, 말도 잘 듣지. 그래서인지 신경을 쏟을 일이 더 많아지더라.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많이 챙겨주고 그러는 것 같고.
...잠깐, 에루인. 오해야. 나에겐 자식이 없어. 숨겨둔 자식도 아니야. 우리 둘에게 2세가 없다는 건 잘 알잖...아니야!!! 오해야!!! 난 결백해!!!
자기야!!!!!!!!!
- 루치페르, 연인 에루인과 마법 통신으로 대화를 하던 도중. -
1 그리고 홍차 한 잔과 붉은 미소.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30:13개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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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31:53...역시 0레스는....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루치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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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32:31그리고 안녕하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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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767668E+57) 2018. 8. 21. 오후 11:33:04다들 어서와요! 안녕하세요오!
순간 긴장이 탁 풀린다..?
스댕 냄비... 식초가 없어서 물에 타먹는 식초음료로 했지만 괜찮겠지.. -
5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1:33:360레스는 역시...(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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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파리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34:56>>자기야!!!!!!!!!!<< <- 영고 루치마망
다들 반가워요! (꼬옥)(부둥부둥)
몸이 심통이 났는지 열도나고 힘이 안 들어가서 해파리가 되었지만요......(._.
다들 걱정시키고 상처 입혀서 미안해요. 그래두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잉. ';3 (꼬옥) -
7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35:11키티 안녕!
모성애에 눈을 뜬 루치마마의 길은 멀고 험하구나...(?) 힘내라 루치마망!(코쓱) -
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36:09.......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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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36:37>>6 저런저런, 몸조리 잘하구! 실수는 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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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파리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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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38:56잘못은...음...또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일단 잘 해결이 되었으니까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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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44:21>>10 (조물조물)(???)
샤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죽음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격변이 일어나거나 이별하게 될 카드야.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샤롱: 이, 이번에도 돌팔인줄 알았는데.(동공박살)
샤론 클라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매달린 남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맹목적이지만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일세. 피나는 노력이 결실을 가져다 줄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샤롱: 이건 모르겠군.
답레쓰다 막혀서 간만에(?) 카드진단! -
13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1:48:33리힌 키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정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매사에 정당하고 균형을 잘 잡는 카드야.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리힌: 흐응. 정당은 몰라도 균형은 나쁘지 않은 말이로군요.
메디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풍요로움과 자비에 넘치는 카드야. 자네의 꿈을 포기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메디아: 메디아의 꿈? 그건 무엇이었으려나요?
저어도 카드진단! 해봅니다! -
14 카멜리아주 (0602627E+5) 2018. 8. 21. 오후 11:56:50카멜리아 폰 신드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은둔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음습하고 폐쇄적인데다, 탐욕스런 카드일세.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게나."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호에 -
15 해파리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57:54더 이상은 못버티겠다... 손에 힘이 ㅇ아예 안들어가요. 몸살 뒤졌으면 좋겠다....으으어어어어...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6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59:22음...으음..레주...푹 주무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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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전 12:01:05>>13 오오 첫번째도 두번째도 좋은 의미구나!;> 첫번째 코멘트가 애매하지만...(끄덕끄덕)
>>14 떴다 돌팔이...!!
잘자 키티!:> -
18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전 12:02:56푹 주무세요 키티! 저도 잘 준비를 마치고 다시 갱갱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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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12:07:05휴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책임감이 넘치고 믿음직한 카드지.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홍. -
20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2:20:43...오오...오오오.... 대체 저 점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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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전 12:23:20오늘은 그래도 돌팔률이 낮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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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2:27:41슈엘 크레프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마술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겁이 많은데다 남이나 자신을 기만하는 카드야.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슈엘:...애초에 이해받을 마음도 없었어. -
23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전 12:29:04그 순간 다시 돌팔률 상승...(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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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전 12:30:26돌팔률은 큰 수 법칙에 따라..려나요(농담)
리갱이라기엔 애매? 다들 안녕하세요! -
25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12:32:00어서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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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전 12:32:14어서와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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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2:38:18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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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전 12:44:36알파주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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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전 12:48:46어서와요 알파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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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2:51:03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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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12:54:19알파주 안녕하세요!
저번 일상 답레 이어올까요? -
32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전 12:58:53네! 지금 가능해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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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1:06:53이어옵니다!(콰과광!!!(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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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휴 - 알파 (9564174E+5) 2018. 8. 22. 오전 1:11:08“비밀이라면 뭐 그래! 계속 드러내려 하지만 않으면 더 묻진 않아!”
기사란 모름지기 너무 말이 많아도 좋지 않다.
적절한 말에 그 말에 많은것을 담는건 누구에게나 중요하지.
다만 기사로서 문제에 계속 관여하려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기사도 그럼 침묵을 지키지. 기사는 누군가를 곤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단 악한짓을 하려는것은 빼고. 라고 덧붙이며 찡긋 웃었다. -
35 알파/오메가 - 휴 (2228604E+5) 2018. 8. 22. 오전 1:33:05"그러네요. 기사는 멋진 존재니까요."
물론 책에서만일지도. 방랑자 시절과 지옥에 있던 시절, 자칭 '기사'라는 것들은 모두 무뢰한에 괴롭히는 쪽이었으니까. 게다가 껍데기들을 잔인하게 짖밟는 그들을, 나는 무엇이라 말해야할까? 하지만, 혁명군의 기사들은 다르니까. 나는 그렇게 믿고싶다. 그래야한다.
"저도 커서 기사나 되어볼까요. 물론 다 컸지만."
헤실헤실 웃으며 말했다. 물론 방랑자에 나의 빛을 찾을 때 까지 방랑을 멈출 생각은 없었다. 나에게있어 목적이란 것은 나를 숨쉬게하는 것이니까.
"침묵이라는 말. 뭔가 멋있지 않나요?"
//으어어어어 쓰다가 자연스럽게 꺼버렸어요! 날렸다는 의미네요! -
3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34:13알파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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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전 1:37:28본능을 억제할수가 없었어용....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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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휴 - 알파 (9564174E+5) 2018. 8. 22. 오전 1:42:07“그렇지. 기사란 동경되는자. 용기 있는자. 나서는자. 누구도 그것을 의심치 않고 봐야 하는게 기사고, 기사는 그렇게 보이도록 행동해야하는 자.”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모두가 그렇게 보기에 그렇게 되야 한다.
그것은 부담일지도 어쩌면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싶다.
내 모습을 보고 기사가 어떤 존재 이구나. 하고 알아줬으면 좋겠으니까.
“기사는 누구나 될수 있어. 올바른 마음 가짐을 가지고, 굳센 의지를 가지고, 무엇보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대를 기사라고 믿어준다면 말야.”
하고 가슴에 주먹을 쾅 하고 내리쳐 보였다.
“침묵이란 나도 좋아해. 어떤때는 침묵만이 답이니까. 하지만 그래도 나는 발언이 더 좋다!” -
39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1:42:32하이구... 알파주 그런일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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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알파/오메가 - 휴 (2228604E+5) 2018. 8. 22. 오전 1:50:05"만약 기사라는 표본이 있다면 기사님이 소개될 것 같은데요?"
"저런놈들이 뒤통수 맞기 딱 좋지. 순진하거든."
"이건 순진의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뭐, 그도 그럴것이 도적이나 강도들은 절대로 정면으로 싸우지 않을테니까. 이 혁명군의 기사를 상대하려면 최소한... 얼마나 필요할까?
"좋네요. 하지만, 결국 저는 떠날 입장이니까요."
"추억만 남겨둬. 미련은 버려."
"그러니까, 발언도 좋아요.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기사형은 확실히 기억할게요." -
41 휴 - 알파 (9564174E+5) 2018. 8. 22. 오전 1:59:10“그야 기사의 표본으로 내가 소개되면 영광이지! 내 목표니까!”
하고 호탕하게 한번 웃었다.
“그리고 내 뒷통수는 하도 많이 맞아서 꽤 튼튼하거든 오메가.”
하고 오메가에게도 말했다.
“거기에 반대로 말하면 둿통수 맞아도 괜찮을정도로 더 강해지거나 뒷통수 맞기전에 차단할정도로 눈치가 좋아지면 그만 아니냐.”
그러니 기사는 강해져야 하는거지.
자신의 의지를 표출하려면 힘이 있어야 하는거다.
추억과 미련이 계속 해서 나오는걸 보니 이것에 관련 있는건가 생각이 들었다.
미련이라...
“만남은 어려운것이 아니다. 어려운것은 미련을 놓는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건가?” -
42 알파/오메가 - 휴 (2228604E+5) 2018. 8. 22. 오전 2:04:04"오메가는..."
"확실히 전해둬. 나는 알파만 있으면 된다는 걸. 하지만, 알파는 너희들을 원해. 추억이든 기억이든 감정이든."
"떠나지는 마. 나는 오메가가 필요하니까."
"닥쳐. 멍청한 알파. 나도 연애좀 하자! 너는 그냥 옆에 있으면 된다고!"
아니, 갑자기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빠지는거야! 진지한 이야기 아니었어? 게다가 연애라니! 나... 나는 그런거 생각도 안해봤다고!
"크흠.. 어찌되었든 강하면 모든게 해결되요. 네 그렇네요. 하핫." -
43 휴 - 알파 (9564174E+5) 2018. 8. 22. 오전 2:11:43“알파가 원하는건 나도 하나 더 알고 있지.”
건포도다!
하고 생각하며 알파의 손에 한줌 쥐어줬다.
그리곤 강하면 해결된다는 말에...
“당연하지!”
하고 단호하게 외쳤다.
“힘이야 말로 모든것의 기본이 될수 있으니까. 힘이란건 물론 수많은 형태가 있지만 누구든 힘이 있어야 자신의 의지를 펼칠수 있는거야.”
진지하게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렇게 굳게 믿는다.
아. 더 말해야 하는게 있다.
“그리고 힘을 가진 자는 올바르게 그 힘을 사용해야 하는거지. 약자의 의견이 표출될수 있게 하거나 다른 악에게 누군가를 보호해주는것. 그게 바로 기사, 그리고 왕. 그리고 나라가 해야하는것이다.” -
44 휴주 (9564174E+5) 2018. 8. 22. 오전 2:12:06이이... 이만 가봐야게쑈ㅡㅂ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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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전 2:15:39고생하셨어요 휴주! 답레는 내일 이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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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2:16:37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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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전 7:38: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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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어린 고양이의 부탁. (1033438E+6) 2018. 8. 22. 오전 10:25:00"으흑, 으아아앙!!!"
비록 고통스럽고 가슴이 아려오는 아픔만이 가득한 길이었었지만 그 길을 걷던 내게 부족했던것은, 어쩌면 정말로 필요했던 것은 수고했다는 한마디와 잘 하고 있다는 따뜻한 격려였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동안 쌓아둔 응어리와 흉터를, 이렇게 늦은 시기에라도 풀어낸 것을 다행이라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도감이라는 북받치는 감정에 그저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원없이 울고나니, 조금은 앞이 보이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이 짙은 안개속이라면, 이제는 저 너머에, 밝은 빛이 보이는 것 같았다.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정말 보잘것 없는 부탁이라도 가능하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카렌, 1301호, 알렌, 아훔자, 안젤리아. ...그리고 레이안. 모두 부모랄 존재가 없는 삶이었어요. ...저는
한번만이라도 그 감정을 느껴 보고싶어요."
그 따스함이 어떤것인지, 나는 잘 모른다. 그래서, 알고싶다. 원한다.
"...ㅈ,저... 가능하다면 마틴의 양딸이 되고싶어요. 지금은 안된다고하면, 이 마지막 삶을 끝내고 창조주의 꽃밭으로 돌아간 후에라도 괜찮다면...아, ㅂ,부담스러우시면 못들은걸로 하셔도 돼요! 으으, 내가 무슨말을 한거지..."
내가 무슨 소리를...얼굴이 화르륵 달아올랐다. -
49 이자요이 네코마타 (1033438E+6) 2018. 8. 22. 오전 10:25:31아침부터 일이라니...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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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1:11:01슈엘주가 갱신합.....어라..? (동공지진) ....이게 무슨...? 마틴의 양딸이라니..?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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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전 11:28:21갱신합니다! 오랜만네 일상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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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전 11:32:54안녕하세요! 해련주! 어..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어서....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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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전 11:34:03앗 아아...괜찮아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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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샤론 - 나인, 해련 (9818648E+5) 2018. 8. 22. 오전 11:59:43나인이 곤란하다는 듯 목을 기울이더니, 푹신푹신하고 커다란 꽃을 자라게 하여 그 위에 앉자, 쪼그려 앉는 게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물론 이미 얼추 눈높이가 맞은 상황에서는 늦은 판단이었지만.
샤론은 나인의 대답에, 뜻밖이라는 듯 눈을 끔벅였다. 레지스탕스의 결성은 순전히 황자님의 뜻인 데다, 창조자님이 나서지 않은 것도 황자님이 간청해서였다고...?
뒤이어지는 말들에, 샤론은 피가 식는 듯한 감각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절대자가 말하는, 본래는 자신이 속한 나라를 세계에서 지워버릴 생각이었다는 말에, 조금이라도 동요를 하지 않을 수는 없었으니까.
그 말에도 조금 창백해지는 선에서 끝났던 동요는, 뒤 이어지는 말에 또렷하게 표정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해련과 맞잡은 손에 미세하게 힘을 주었다.
황자님, 진짜... 처자식도 있으시면서 자기 목숨을 그렇게 버려도 되는 거냐고. ...자신과 같은 껍데기들을 학살했다는 그를 간단히 용서할 생각은 없었지만, 마음이 복잡했다. 그럼에도, 간신히 자신을 다잡고, 샤론은 대답했다.
"창조자님 선에서 해결하지 않으셨었던 건, 기회를 주셨던 거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녀는 재빨리, 다시 머리를 굴렸다. 여황은 아르테미시아의 심장을 깨물어먹어서 신이 된 건가... 그러고보니 피코크도 그랬었지, 억지로 꿈속에 가둬놓고 심장을 깨부쉈다고.
그러는 사이, 해련의 질문에 대답하는 나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공평하지 않으니까, 라... 샤론은 창조자가 습격당할 뻔 했을 때 몸을 날렸던 오르페오와, 결계를 펼쳤던 해련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죽음을 갈망하는 신, 이라는 대목에서는, 짐작가는 바가 없었기에, 신도 죽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는 구나, 라는 애석함을 느끼는 정도에서 멈추었지만.
문득 샤론은 나인에게 다가와 쓰다듬는 손길을 받았던 치타를 바라보았다. 저 상태에서 아시녹스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여황을 봉인하는 방법을 아시녹스가 알고 있었다고 했으니까...
"묘 영지에서, 신을 봉인하는 방법을 아시녹스가 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녹스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까요?"
조심스레 그렇게 물으며, 샤론은 자기가 말해놓고 가능할까, 라는 생각에 완전히 동물의 모습을 한 아시녹스를 바라보았다.
만드는 방법을 아시녹스가 알고 있다고 했으니, 어쩌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도 들었기에, 조금은 불안한 것도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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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드디어 다 썼다.(코쓱) 역시 자고 일어나니 머리가 돌아가는구만!!>:3 -
55 루시스주 (2580571E+5) 2018. 8. 22. 오후 12:04:20전술 갱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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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2:04:28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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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05:44집에 와서 갱신해요.. :3c 병원 시뤄....(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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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12:07:57루시스주 슈엘주 백야주 안녕!:>
>>57 아앗 병원이라니 고생했어...!;ㅅ;(토닥토닥) -
59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2:08:12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백야주! 아니...병원이라니..?!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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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12:11:02샤론주 루시스주 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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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16:45괜찮습니다...!! 사파이어주의 답레가 있었는지 확인해봐야겠어오:3 다녀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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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루시스주 (7055271E+5) 2018. 8. 22. 오후 12:19:26다들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로 일을 그만뒀습니다.
빈둥대며 다시 구직활동을 해야... (흐릿 -
63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2:20:22situplay>1534603383>889 백야주! 여기에 답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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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2:20:47그리고...그렇군요. 루시스주...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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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20:59>>63 앗 고마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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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21:15그리고 루시스주 화이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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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56:14날려...버렸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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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0:24으아아아! 백야주..!! ;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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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백야 - 사파이어 (7839569E+5) 2018. 8. 22. 오후 1:04:05"맞아!! 같이 차 마시는 것은 정말로 좋아!! 백야는 그게 좋아!"
백야는 까르르 웃으면서 사파이어에게 대답하곤 밀크티를 한 모금 더 마셨다.
"지팡이?? 백야 지팡이 볼래!!! 사파이어의 지팡이 궁금해!!!"
사파이어의 지팡이 이야기에 백야가 눈을 빛내면서 말했다. 그러다, 자신에게 별 일 없었냐는 질문에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생각난 게 있는지 방긋 웃었다.
"백야 드디어 피 마실 수 있어!!!!"
진짜로 피 마시는 게 가능해!! 하며 그녀는 자신의 송곳니를 보여주며 방긋 웃었다. 피를 마실 수 있는 사실이 어지간히 기뻤던 모양이었다.
//어, 어떻게든 써왔음다..!!! -
70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06:42강백야은/는 눈치 보며 숨바꼭질 술래가 집에 가버린 걸 모르고 계속 숨어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백야은/는 가장 편한 자세로 상상친구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둘 다 너무 백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71 해파리 ◆AqXmlOYXRM (918126E+60) 2018. 8. 22. 오후 1:38:34(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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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42:35캡틴 어서와요! 아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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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해파리 ◆AqXmlOYXRM (918126E+60) 2018. 8. 22. 오후 1:55:40반가워요...손에 힘이 어느정도 들어가긴 하는데...슬슬 나아지고 있나....열은 떨어졌..고.....일상 이어야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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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59:30으아아아! 캡틴...! 괜찮으신가요?! 으아아아아..!! ;w; (토닥토닥) 그...그리고 백야야...? (동공지진) 일단 슈엘주는 밥 먹으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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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2:02:49다녀오세요 슈엘주!!!
그으리고 캡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888888(부둥부둥 -
76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2:10:25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캡은..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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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2:12:15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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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카멜리아주 (8831793E+5) 2018. 8. 22. 오후 2:21:5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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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2:23:12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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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2:27:45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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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2:36:08슈엘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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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2:38:38어서와요 슈엘주! 바람이 상당히 세네요.. 덥진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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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2:45:18바람이라....부럽습니다...;w; 여긴 바람 한줄기 없는 곳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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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2:51:50저희 집에 부는 바람을 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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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3:04: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이라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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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3:38:04게옭... 기절했다... 내 생체리듬.......O<-< 샤롱주 재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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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3:38:20샤...샤론주..?! 괜찮으십니까?!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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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3:40:32안녕! 어제 잠을 설쳐서 그런가 눈떠보니 지금이었어...;> 물론 지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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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3:46:32잠을 설쳤다니..?! 무슨 일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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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4:10:13>>89 어제 저녁나절에 한두시간정도 기절한 여파인 것 같기도... 그냥 단순히 잠이 안오더라구! 오늘은 일찍 눈감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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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4:12:04저런...오늘은 꼭 일찍 주무세요...샤론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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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4:19:17응, 그래야겠어;>!
그러면 일단 10연을 마저 써볼까...(여태 쓰알이랑 UR못정함) -
93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4:34:32백야주 재갱!>;3 어깨가 아파서 조금 쉬었다 오니 지금 시간이네요.. 더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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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4:39:06백야주 어서와! 지금은 어깨 괜찮아...?;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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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4:45:54여전히 욱신거리지만 아까보다는 조금 괜찮아요:3 무언가를 무리하게 옮겼나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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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4:50:19저는 일단 집안일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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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4:54:31>>95-96 저런저런...(토닥토닥) 잘 다녀와! 무리하진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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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11:43집안일 마치고 재갱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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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16:55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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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17:03백야주 재갱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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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17:47않이 왜 시간차로 나오는 거지... 갱신한다고 썼는데 안 보여서 다시재갱한다고 했떠니.....(동공지진)
아무튼 반가워요 샤론주!!! -
10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5:26:50공부를 좀 하고 여러모로 이것저것 하고서 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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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28:03>>101 어엌ㅋㅋㅋㅋㅋㅋ 종종 그럴 때 있지...;>(토닥토닥)
간만에 연봉협상!!>:3
사장〃샤론씨 올해 수고 많았네
샤론〃그치 수고했지
사장〃허참. 됐고 내년 연봉은 얼마를 원하나?
샤론〃회사를 내놔
사장〃자네 정신이 나갔나
샤론〃아 미안해요 미안하다고
사장〃억덕계 사장인 나에게 그럴쑤 이써! 실망이야!
#당신의_연봉협상
https://kr.shindanmaker.com/812753
오늘도 윾쾌하구나!;> -
104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28:23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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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5:29:30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사장님과 샤론...유쾌하군요..! 오오...!
-
106 해련 - 샤론, 나인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5:33:50파이퍼가 나인에게 간청하여 레지스탕스를 모집할 기화를 얻었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였다.
닉스가 말 그대로 증발할 위기였다는 것은 지난 번 만남에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나눴기에 새롭지는 않았으나, 새삼 심각한 일이었다는 것을 자각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파이퍼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대신 걸린 다섯 조건을 듣던 너는 마지막 조건이 들려오자 흐음... 하고 숨을 내쉰다.
" 분명... 신살의 벌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여황에게 지배를 당한 피코크가 그리 말했었고, 스승님도 동의하셨지요. "
그런데 어떻게 파이퍼 혼자 벌을 다 받을 수가 있지?
나인의 위치가 위치인 만큼 나인이 원한다면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벌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누군가에게 몰아줄 수 있는 거였나?
신살의 벌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벌의 무게만 해도 무시무시한, 영원히 환생하며 영원히 고통을 받는 것을 혼자서 받게 된다면.
너는 눈썹을 찌푸리고 네 턱을 어루만졌다.
그 와중에 맞잡은 샤론의 손에서 힘이 느껴지자 표정을 풀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봉인이란 건 언젠가는 풀리기 마련입니다, 물론 당장의 방법은 될 수 있겠지만... "
그리고 너는 신을 죽일 가능성을 어째서 남겨두었냐는 네 말에 대해, 나인이 대답하는 것을 들었다.
공평하지 않으니까, 인가.
그럼에도 불공평한 건 여전했다, 만약 정말 공평했다면 신이라는 건 유명무실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너는 헛웃음을 흘렸다.
" 하기사, 긴장감을 잃은 존재는 좋지 못한 말로를 맞이했었지요. "
다시 돌아와서, 신살의 벌을 누군가는 감당해야 한다면, 꼭 파이퍼여야만 할까?
신살로 신의 지위를 강탈한 이를 단죄하는 것에 대한 벌을 어째서 단죄자들이 받아야만 하지? 아르테미시아의 힘과 지위를 빼앗아 신이 된 게 지금의 여황이라면.
말 그대로 닉스를 여황과 함께 통째로 없애버리거나, 아시녹스가 했던 것처럼 신의 힘을 잠시나마 억제해야만 죽일 수 있는 게 아닌가?
아시녹스가 죽었으니 두 번째 방법은 가능성이 떨어지고, 아르테미시아가 여황에게 죽임당한 이유 역시 아시녹스의 기술과 관련이 있으니... 신의 힘을 다루게 된 여황이 다른 신들의 공격을 받더라도 쉽게 죽을지는 의문이다.
" 신살의 벌을 황자님 혼자 감당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원칙대로라면 신살에 관여한 모두가 벌을 받아야지요. "
그렇게 말하는 네 표정은 진지했고, 너는 샤론의 손을 쥐고 있는 네 손에 지그시 힘을 주었다.
//후후 ㄴ..너무 어렵다.. -
10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37:44슈엘주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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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5:38:25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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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5:39:21넵 두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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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40:34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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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5:42:37샤론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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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43:13>>106 왠지 그 기분 알것 같아...;>(끄덕끄덕)(어제 반쯤 쓰다가 과부화 와서 오늘 마무리지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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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5:48:12>>112 흐흐...그래서 한 턴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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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5:53:50여황도 확실하게 쫑내는 동시에 황자님도 모두도 신살의 벌은 피하게 하고 싶은데 뾰족한 수가 안보인단말이지...;w;그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봉인을 생각해봤지만 역시 영원히 안 풀릴 거라는 보장도 없고...
샤롱: (창조주님 만나면 뾰족한 수가 생길 줄 알았는데)(쭈르륵) -
11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5:56:06이렇게 된 이상 모든 신의 조각을 모은 후에 그것을 합쳐서 다시 신으로 돌려달라고 하는 것은....(안됨) 그때 디어전때 목소리가 들린 것을 보면 뭔가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닌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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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57:23… 고민 좀 해 봤어, 강백야. 내 편지 보기 전에 뭐 하고 있었어? 보기 싫었는데 우연히 본 거 아니지? 형식적으로 답하지 않아도 되니까 제발 나 귀찮아하지 마.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 말해 봐, 백야. 이별은 있어도 사라짐은 없을 거야. 나 기다릴게. 나를 마지막 보루로 써.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 백야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인가....(동공쌈바) -
11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5:57:39샤롱해련 커플 화이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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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01:46.......(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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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02:30… 떠나 줘, 슈엘 크레프트. 용서하지 않아.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슈엘:...나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이가 보낸 편지인가? -
120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04:11아기자기한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죽기 전까지 널 좋아한 적은 없었어."
#도착한_편지
https://kr.shindanmaker.com/818548
파란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미안해와 눈물 자국이 보인다.
#도착한_편지
https://kr.shindanmaker.com/818548
이런 것도 있더라구요....(흐릿) -
121 이자요이 네코마타 (1033438E+6) 2018. 8. 22. 오후 6:04:37… 너는 아름다워, 이자요이 네코마타. 만약 네게 사랑받을 수 있다면 난 장기를 걷어낼 수 있어. 네게 사랑받는 사람은 생의 운을 다한 거야. …
네코마타 : 미즈키...(왈칵 -
122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05:05슈엘이에게 원한...(동공지진) 아닐거애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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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6:05:16>>115 오호 그런 방법이!(무릎찰싹)
>>116 (동공무에타이) 저 진단 할 때마다 기묘하단말이지...!
… 이거지, 샤론. 이 순간을 잊지 마. 네가 뭘 했는지. 그 덕에 뭘 이루었는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그때는 전부 이해할 거야. …
샤롱: ...? (갸우뚱)
… 알고 있는 거지, 샤론 클라인. 조금 더 괴로워해.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샤롱: (꼬깃꼬깃)(쓰레기통으로 투척) 안 그래도 머리 터지기 일보직전인데. (콧방귀) -
124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05:26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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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자요이 네코마타 (1033438E+6) 2018. 8. 22. 오후 6:05:35아기자기한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삐뚤한 글씨체로 좋아해라고 적혀있다.
네코마타 : (눈물 -
126 이자요이 네코마타 (1033438E+6) 2018. 8. 22. 오후 6:05:55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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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06:51샤롱이 편지도... 누가 보낸 거신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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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07:49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122 아니요. 아마 슈엘에게 원한을 가진 이는 많을 것 같기에...일단 탈영할 때 죽인 이들만 해도...(흐릿)
그리고 편지지들이 왜 다 이러는 거예요..! (주륵) -
129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6:09:53>>119 에에엣(흐릿)
네코마타주 안녕!;>
>>120 오호...(흠터레스팅)
더러운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동물의 발자국이 찍혀있다.
#도착한_편지
https://kr.shindanmaker.com/818548
샤롱: 종이를 줄거면 깨끗한 걸로 주지...(투덜투덜)
파란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괴로워하며 죽어가기를"
#도착한_편지
https://kr.shindanmaker.com/818548
샤롱: (한치의 미련도 없이 꼬깃꼬깃 접어 쓰레기통에 슛골인) -
130 이자요이 네코마타 (1033438E+6) 2018. 8. 22. 오후 6:10:22아무튼 이번 일상을 기점으로 네코마타의 성향이 많이 바뀔것 같아요! 이전에는 너는 너고 나는 나다였다면, 이제는 그 반대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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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12:28강백야의 계절 한 조각은,
레몬 크레페.
신나는 겨울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마음에 들려나.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백야의 계절 한 조각은,
수박 케익팝.
행복한 겨울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다음에도 또 보길.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이런 것도 있어요;3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네요:3 더구나 성을 떼나 붙이나 겨울이야...(동공지진) -
13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13:39음..음...참으로 많은 진단이 있군요...이거...(끄덕) 그리고 네코마타는 그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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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20:14백야주는 어깨가 여전히 아파서 쉬러 갗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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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6:24:19푹쉬어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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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24:41푹 쉬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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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6:27:51백야주 푹 쉬시고! 저는 밥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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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28:31다녀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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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에레주 (8748421E+5) 2018. 8. 22. 오후 6:35:51세에레 님은 다음 생에 사람들이 이름도 모르는 작은 새로 환생해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게 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224352
으으으으음 인떠레스띵하군요..
그 새는 분명히 행운을 가져다주는 붉은 새일거에요(아님)
세에레 레길루스 님은 다음 생에 쥐치로 환생해 다른 쥐치들과 힘을 합쳐 세계 최고의 쥐포로 거듭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224352
세에레: ᕦ(ò_óˇ)ᕤ 모든 쥐치들이여 나에게 힘을 나눠줘! 쥐포옥!!!(???)
(동공지진)
갱신이에요 :3 -
139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6:37:15해련주 어서오고 세ㅡ레주 어서와!
는 세ㅡ레 다음생이ㅋㅋㅋㅋㅋㅋㅋ -
140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38:56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아니...근데...진단 결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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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6:43:24>>139 어서오고 > 다녀오고!!
샤롱주도 저녁먹고 올게!;> -
14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6:49:51다녀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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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해련 ◆JAJ1SR6rm. (514702E+56) 2018. 8. 22. 오후 6:50:54다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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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7:05:50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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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7:20:06슈엘주는 식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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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7:32:35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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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7:37:58백야주 갱신해오 파스 붙였더니 어깨가 화끈거리네요:3 근육이 뭉쳤던 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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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사파이어 - 백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38:20"지팡이, 구경할래요?"
사파이어는 백야에게 물어봅니다.
마침 가지고 있긴 합니다. 마법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길에 캔 밀크티와 스콘을 사온 것이었으니까요. 조금은 더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끈을 달아서, 등에 매고 있었지요.
마시던 밀크티 캔은 잠시 내려놓고 지팡이를 빼서 백야도 볼 수 있게 잠시 보여주고는, 내려놓습니다.
"그나저나...피를 마신다...?"
그녀는 의아한 듯 백야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다가, 잠깐 생각하고는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렇다는 건...?
"뱀파이어의 능력을 얻으신 건가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피 하면 뱀파이어이므로 추측은 해봤습니다만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강해진 것은 맞는 듯 하므로 사파이어는 옅게 웃으며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아마 그녀가 강해진 것은 사파이어나 다른 분들과 비슷한 타이밍일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번에 피코크를 제압할 수 있었군요.
그렇게 생각하며 캔 밀크티를 한 모금...어라, 캔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스콘을 곁들여 먹으며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금방 없어지네요.
"백야 씨, 남은 스콘 다 드실 수 있겠어요? 저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다 못 먹을 것 같습니다."
스콘이 남으면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하며, 백야에게 묻습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149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38:37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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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7:39:53모두 안녕이에요!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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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39:54>>147 앗 저런...백야주도 오늘 힘든 하루를 보내셨군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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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40:07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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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7:40:0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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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40:33슈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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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51:09조그마한 편지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안을 보면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도착한_편지
https://kr.shindanmaker.com/818548
사퍄 : ??? 뭐, 뭐죠...? 누가 보낸 걸까요...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계절 한 조각은,
장미 브라우니.
달콤한 여름의 맛이 느껴집니다.
크림은 냅킨으로.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사퍄 : (우아하게 입가 쓱) -
15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7:51:53알아볼 수 없는 그림은 어쩌면 사파이어의 오빠가....(속닥속닥) 그리고...오오..! 계절 한 조각...뭔가 사파이어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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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7:54:31모두 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88 그... 답레... 를 제가 내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ㅁ; 내일 막레 형식으로 가져와도 될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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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7:54:33갱신함미당...(털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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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백야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7:55:28타니수주 어서오세요! 저는 쉬러 갈게요....88
아아니 막레 형식이 아니지...(흐릿) 내일 답레 가져올개요ㅠㅠㅠ 으으 미안해요ㅠㅠㅠㅠ -
160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7:59:55>>156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계절 한 조각은...제 생각에도 그렇네요!
앗 타니스주 어서와요!
>>157 >>159
음 저는 이 쯤에서 적당히 둘이 사이좋게 티파티 후 뒷정리를 하고 남은 스콘은 백야가 싸들고 갔다는 식으로 마쳐도 괜찮습니다...!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월요일에 말씀드렸듯이 저도 이번 주에 좀 바쁠 듯 해서...
백야주 안녕히 가시고 푹 쉬시길!ㅠㅠ -
161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00:57이게...왜 이렇게 치는 게 오래 걸렸지...제가 피곤해서 그런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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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8:01:19(하느작)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몇시간을 자버렸네요! -
163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03:32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리힌주! 그리고 백야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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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8:04:09다들 안녕하세요!! 백야주는 푹 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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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8:05:24백야주는 푹 쉬세요-
저녁.. 뭐먹지..(흐릿) -
166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12:29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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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13:31아닛 이것도 뒷북...
>>165 아아닛 아직 못 드셨어요? 얼른 드시길...
어...샌드위치 어때요! (???) -
16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15:18뭘 먹을지 고민될때는 자고로 치킨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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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8:15:54아까 전에 깼거든요. 한시간에서 두시간만 자려 했는데. 실상은 4시간 쭈우욱..
일단 냉장고 안을 뒤져야겠네요.. 정말 너무 귀찮으면 치킨시키던가 해야져. -
170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17:33>>169 아...그럴 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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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18:27이렇게 피곤한데 아직 집안일이 남아있다니....(흐릿)
빨래 널고 오겠습니다.... -
172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18:42화이팅이에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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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8:23:35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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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8:29:04모두 어서오세요!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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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8:29:20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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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8:33:18안녕하세요 알파주랑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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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35:31안녕하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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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8:36:04앗 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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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카멜리아주 (3207968E+5) 2018. 8. 22. 오후 8:38:59갱신합니다!
-
180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39:48빨래 널고 왔습니다...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
18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41:5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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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8:43:06밥먹고 갱신!!>:3
동시에 돌릴사람!!;> -
183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8:44:56>>182 가능하기는한데 휴주랑 돌리던게 있기도하고... 찌르시는 분이 없다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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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8:45:10샤론주 어서와요!
저는...지금 좀 피곤한 상태라서...(흐릿) -
185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8:48:03>>183 그러면 조금 더 기다려보자!
>>184 피곤하면 쉬어야지!(토닥토닥) -
186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8:49:21후후 어느새 돌리기 애매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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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8:51:04어서 오세요! 샤론주!! 보아하니 알파주가 찌른 것 같으니....(끄덕)
-
188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8:51:37확실히 이 시간데엔 돌리다 높은확률로 킵하게 되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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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8:52:40음? 아 찌른 거였구나!(뒷북둥둥)
그럼 돌릴까 알파주?;> -
190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8:58:01돌려요! 이제 컴참치라 멀티도가능할테니! 선레는 누가 할까요?
-
191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9:00:58>>190 그것은 다갓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dice 1 2. = 1
알파오메가
샤롱 -
192 여보, 숨겨둔 자식인가요? / 아니, 양녀야. / 뭐 이*끼야? (918126E+60) 2018. 8. 22. 오후 9:05:43마음 놓고 울어도 된답니다. 지금은 그래도 되는걸요. 아무렴. 아이의 울음이 얼마나 안쓰러운지, 아무리 강한 모습을 보이고 기센 모습을 보여도 아이들의 속은 아이입니다.
그런데, 꽤 의외의 제안이 들어왔나요? 양녀라. 마틴은 잠시 고민을 하다 머리 위에 얹은 손을 움직여 머리를 쓸어주었던가요? 양딸이라...아만다의 언니가 될 수도 있겠군요.
"조건이 있다네."
오, 조건이 있었습니까?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는 조건이지. 그 이전까지는 나도 신경쓸 일이 많아 딸을 잘 돌보지 못할테니."
어떠하오, 받아들이겠나? -
193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06:21키티 어서와요! (일단 팝그작)
-
194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9:06:30원하시는 상황이나 알파오메가 어느쪽 드릴까요?
-
195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9:07:23다들 안녕하세요!
너무 배고픈데.. 치킨조차 못 기다릴 것 같아서 결국.. 라면이로군요! 나름 영양적인 라면입니다.(고개끄덕) -
19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09:47어서 오세요!! 레주!!
-
197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9:09:50늦었지만 다들 어서오세요!
는 마틴아재 부인님...?!(동공지진 -
198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9:09:55키티 어서와!
>>194 상황은 편한대로! 지난번엔 알파랑 주로 이야기했으니까 오메가랑 한번 이야기헤보고 싶은걸!:> -
199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10:32>>195 뭐라도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200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11:16뭐라도 좀 드셨다니 다행이에요 리힌주..!
영양적인 라면이라면 어... 무X마? -
201 카멜리아주 (3207968E+5) 2018. 8. 22. 오후 9:11:29슬 돌리실 분을 찾아봅니다
-
202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12:04카멜리아주가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지금부터라면 분명히 도중에 끊기고 말 텐데..흑흑 -
203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9:12:54바이올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티 안녕!
>>195 뭐라도 먹었다니 다행이야...!1;w; -
204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12:57>>201 저는 좀 전에도 말했다시피 지금 피곤해서 쉬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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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14:07음.음...양녀가 되는거로군요...(끄덕) 아무튼 카멜리아주가 돌릴 분을...! 하지만 저와 마지막으로 돌릴 분이 카멜리아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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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9:14:22>>201 제가 손이 빕니다!(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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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9:14:23양파 등 채소를 썰어넣고 계란을 넣고 면은 따로 삶아서 넣고 스프는 반 정도만 넣은.. 라면입니다? 물 양이 더 적긴 합니다?
일상.. 지금은.. 먹고 있는 터라.. -
208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9:15:52샤롱주는 컴참치 나우라 멀티가 가능하지만 찌른 사람들이 있으니...;>(끄덕)
-
209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15:53오오오...! 일상이 돌아간다...!!
-
210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16:02>>207 그렇군요! 나름 맛있을 것 같기도...
-
211 카멜리아주 (3207968E+5) 2018. 8. 22. 오후 9:16:08>>206 앗 타니스주시군요. 선레는 .dice 1 2. = 2 가 하는 걸로...
1. 카멜리아
2. 타니스 -
212 리라주 (6857823E+5) 2018. 8. 22. 오후 9:16:12"야호~!"
리라가 아지트 부엌을 폭발시키는 오후 9시 16분.(???????)
학원에서 잠깐 갱신해요! :3 -
213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16:55리라주 어서와요!
아닛 리라...ㅋㅋㅋㅋㅋ -
214 샤론주 (9818648E+5) 2018. 8. 22. 오후 9:17:50리라주 안녕! 학원 힘내...!!;>
샤롱: Wow. (3D안경끼고 폭파쇼 관람) -
215 알파/오메가 (2228604E+5) 2018. 8. 22. 오후 9:18:34오메가. 오메가 우누스. 그것이 내 이름이었다. 정확히는 그 멍청한 장군과 흑랑이 제물로 삼을 순서른 정한 것에 불과하지만. 뭐, 마음에 드니까 상관없나. 알파의 다음이기도하고.
그런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면, 그냥 지극히 간단한 밤산책이다. 알파는 어린애마냥 재우고 이 몸으로 가벼운산책. 물론 귀찮은 떨거지들과 뒤통수를 치려는 머저리들의 청소는 스트레스 해소. 아. 장갑에 피가 묻었다. 젠장. 아끼는 장갑인데. 화풀이로 한번 더. 쓰러져있는 멍청이를 던져버렸다.
"빌어먹을. 달 한번 밝구만. 그때도 이런..."
쯧. 나까지 감성적이면 안되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다면, 알파도 혼란스러울테고. 진정하자고 오메가.
그렇게 뒷처리를 하고 골목길을 빠져나왔다. 사람들의 행적은 거의 없었고 거리에는 몇몇 사람들만이 피곤한 눈으로 지나가고 있었다.
"돌아갈까. 아니면..."
커피라도 마실까. 이래저래 고민이다. -
216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18:37>>207 물이 적으면 스프를 반 넣은 이유가...!
리라주 어서오세요! -
217 타니스주 (8771442E+5) 2018. 8. 22. 오후 9:18:56>>211 앗.. 아아... 다갓님 미워...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혹시 있으신가요!
리라주 어서오세요!! -
218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9:19:27리라주 어서오세요!
-
219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19:42사퍄 : ...(뒷걸음질)(화재 진압을 위해 물 떠놓고 대기중)
앗 그리고 리라주 학원 파이팅입니다...! -
220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9:21:42>>216 양파 등 채소에서 나온 물을 포함해서 전체 물 양은 비슷한 편임다!
어서와요 리라주! -
22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22:17>>212 슈엘:.....(나라 잃은 표정)
어서 오세요! 리라주..!! -
222 카멜리아주 (3207968E+5) 2018. 8. 22. 오후 9:25:24>>217 딱히 없습니다!
-
223 카멜리아주 (3207968E+5) 2018. 8. 22. 오후 9:25:35리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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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27:07아닛 슈엘...슈엘이 그러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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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엄마 캡틴이 떡밥 막 풀어요 (918126E+60) 2018. 8. 22. 오후 9:27:31지금 나인의 표정은 말이죠...이해를 하나도 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입니다. 고개를 기우뚱? 하고 기울였나요? 무슨 소리람.
"그걸 왜 나에게 묻니, 친구야? 신살의 벌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이 계약 내용이라면, 그리고 나와 한 약속이고 그가 진정 원한 것이라면 나는 행할 뿐이란다.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렴."
나인의 뒤이어지는 말은 아이가 내뱉기에는 꽤나 차갑고 단호했던가요? 그렇습니다.
"나는 마지막 자비를 베풀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라 했을 뿐이란다. 네 아비마저 불가피한 상황에서 닉스의 파멸을 허했을 정도로 이 나라는 썩어빠졌단다. 우리는 그 나라를 최초로 되돌릴 기회를 놓쳤어."
크나큰 손실이란다. 그들은 시간을 쏟아 너희를 돕고 있잖니. 지금 당장에 도와야 할 곳이 따로 있음에도.
"나는 너희를 만들기 위해 신을 만들고, 그들에게 각자 연계되는 속성을 부여했단다. 뭐, 그들을 이유도 없이 불공정하단 이유로 죽이면 꽤 재미난 일이 있을거야."
당장에 이 나라의 율법이 박살난 것이 보이잖니. 나는 그들이 항시 목숨을 보전하며 일하길 바란단다. 완벽하게. 그 말은 삼켰더라지요. 너희가 감당할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의 결심을 흐트릴 생각이니? 신살에 관여한 모두가 벌을 받는다면 그의 입장에선 죄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뜻에 동조했단 이유로 죽음을 겪는다는 죄책감에 목이 죄여질텐데."
그걸 깬다면 말리지는 않겠단다. 다만...오호. 그 방법이 있었나?
"그래, 여황의 자살을 유도해보렴. 어차피 아르테미시아의 조각을 너희가 모으고 있으며, 그 조각으로 인해 율법의 예비자는 만들 수 있겠구나. 여황이 자살한다면 그 아이는 스스로 신살을 벌인 셈이니 그 아이만 벌을 받게 하겠다."
다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닐거란다.
"신을 봉인하는 법?"
나인은 픽, 웃었습니다.
"그 아이를 봉인할 생각이라면 그만두렴. 나는 그 아이를 여기로 보내기 위해 지금까지 깨어있는 것이란다. 물론, 농담이야. 얼룩아(아마 무늬 때문에 그런 애칭을 지은 것 같습니다만..). 네가 생각하기엔 어떠니? 봉인할 방법이 있을까?"
치타는 고개를 기울였던가요. 그리고 잠시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지요.
"조력자를 잘 구해보면 되겠지. 플로엔 봉인술사가 있잖아. 어차피 내 손재주가 필요해서 봉인장치는 못 만들어. 마틴은 지가 만들었다가 갇힐게 뻔하고."
뭐, 그러니까. 요점은 봉인술사를 데려온다 그 말이지. 잠시 억제는 가능할거야.
"플로에는 봉인술사가 네 명 있어. 템페트의 시종이었던 유베일, 신관 데일, 전 황제 펜 테일라스, 그리고 그레이샤 괴베른. 내가 알기로 유베일과 데일 둘 다 자살했고, 펜 테일라스는 명이 다해 릴리 여왕과 함께 눈을 감았지. 남은 건 그레이샤인데.."
걔가 과연 너희를 도울지를 모르겠네. 레피아랑 원수 사이거든.
"레피아가 전대 대악마를 죽여서 즉위한거걸랑. 그리고 걔가 그 대악마의 딸이야. 혁명도 달갑게 생각하진 않고." -
22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33:22흐음...흐으음...흐으으음.. 여러모로 복잡하게 돌아가는군요. 이거...(팝그작)
>>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엘은 일단 집사니까요. 폭발한 것을 치우고 정리하고 다시 새로 복구하려고 하면..(흐릿)
슈엘:...여...역행? (안됨) -
227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33:45(혼돈)
여황을...어떻..게 자살을 시키지.. -
228 카타나, 그리고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9:34:27혁명의 성공... 고민할 것도 없었다. 나는 이미 마음을 먹었으니까.
"물론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지금의 인연들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싶지 않으니까요!"
내가 내린 답은 이거다. 일단은 지금의 나에 충실하자. 그래서, 나의 인연들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아닌 멋진 사람으로 돌아가 반기자.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일테니까. 허리춤의 카타나를 풀어, 마틴씨에게 맡기려한다.
"이건 카렌이 쓰던 카타나인데, 잠시 맡겨둘게요. 이제부터는 카렌도, 1301호도, 어느 다른 나의 과거도 아닌, 네코마타로써 각오하고 나아갈거니까요!"
앞으로의 삶은 길고, 거쳐갈 인연도 많을 것이다. 잠시만, 과거의 허물들을 내려놓고 지금의 나로서 살아갈것이다.
"저 힘낼게요, 마틴ㅆ...아니."
네코마타의 부정은 요괴로서는 나오기 힘든 금빛이 도는 새하얀 불꽃이다. 주변을 빨아들이는 어두운 부정과는 달리 주변을 밝게 비추는 환한 등불처럼, 근본은 선하고 괜찮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아빠."
아홉의 생을 통틀어, 처음으로 소녀에게 아무런 걱정이 없는 새하얗고 환한 미소가 걸렸다. -
229 카운티아주 (3017226E+5) 2018. 8. 22. 오후 9:35:00여왕을 앉혀두고 하루에 444번 욕을 들려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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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35:20날씨가 선선해졌기에 다시 훈련 시간은 오전으로 옮겨졌으나, 오후에 하던 훈련을 그만둘 이유가 없어졌기에, 샤론은 저녁밥을 먹은 뒤 훈련까지 마치고서 고요한 밤하늘을 날고 있었다.
물론 이 시간대에도 돌아다니거나 날아다니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대부분 피곤에 절어 집으로 들어갈 시간이기도 했기에, 그녀는 비교적 자유롭게 하늘을 누빌 수 있었다.
날다보니 목이 마르기도 했기에, 서서히 하강하던 샤론은, 낯익은 자신의 동료를 발견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서 착지했다. 갑자기 나타나면 놀랄 테니까. 그녀는 알파 - 지금은 오메기이지만 - 에게로 천천히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알파 씨."
그렇게 인사를 건네던 샤론은, 그의 표정이 오메가로서 이야기할 때에 가깝다는 것을 눈치채고, 말을 보탰다.
"아, 지금은 오메가 씨인가보네요. 산책중이신 건가요?"
그 순간, 안개를 머금은 바람이 불었고, 샤론은 희미하게 풍겨오는 혈향을 맡았다. 그 냄새를 풍기는 피가 오메가의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샤론은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어 물었다.
"혹시, 타치셨어요?" -
231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9:35:29그냥 뜨또 노래들려줘요 그거 직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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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36:20오...(동공지진)(그 와중에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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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37:04카운티아주 어서오시고 어...욕은 생각보다 잘 안 먹힐지도..
그리고 뜨또 노래라니...두렵습니다..
봉인 얘기가 나왔으니 봉인을 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
234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9:37:14집갱합니다 그리고... 샤워하고 올게요 이게 날씨냐 찜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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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37:20>>225 자살을 유도....... 제 3의 방법이 생긴 건 좋은데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구나;w; 신의 조각으로 율법의 예비자를 만든 다음에 또 뭐가 필요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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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37:39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그리고 카운티아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동공지진) 너무 잔인합니다.. 카운티아주와 알파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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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38:47카운티아주 어서와!
는 뜨또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그 경우에는 그레이샤를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고...(머리싸쥠) -
238 해파리 ◆AqXmlOYXRM (918126E+60) 2018. 8. 22. 오후 9:40:31뜨또노래;;;;
그레이샤에 대해선 류가 잘 알고 있습니다. 옛 직장(사이러스 신도였음) 상사거든요. >:3 -
239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40:35>>230 타치셨어요>다치셨어요
오타가... -
240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9:41:10오래간만에 고향, 현 영지를 둘러보고 온 참이었다. 날씨도 꽤 풀렸고, 시간도 늦은 저녁이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그와 별개로 머릿속은 복잡한 생각 뿐이었지만. 아직 플로로 보낸 편지의 답은 오지 않았다. 역시, 그분께서도 생각할 시간은 필요하시겠지. 느긋히 기다려볼 셈이다.
이윽고 그녀는 스팀펑크로 되돌아왔다. 늘 보는 익숙한 아지트였지만 예전보다는 활기가 덜해진 것 같았다. 휑한 모습의 거실을 잠시 바라보다, 주방으로 들어갔다 나온 그녀의 손에는 얼음을 띄운 커피잔이 들려있었다. 역시 머리를 식히는 데에는 뭔갈 마시는 게 직빵이다.
그녀는 잔을 들고 빈 소파에 앉았다. 호로록, 커피를 목으로 넘기는 소리가 조용히 퍼진다. -
241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41:13>>238 오호! 나중에 류쟝이랑 토-크를 해보아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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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9:42:0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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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9:42:13
여황의 정신테러를 위해 초고음 음악을(안됨 -
244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9:42:46카운티아주 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뜨...또......(난죽택 -
245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42:59네코마타주 다시 어서오시고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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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43:10(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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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43:28(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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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44:22류가 그레이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부탁합니다 샤론!(?)
저는 황자님 만나볼게요! -
249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44:50네코마타주 어서와!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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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9:45:54"뭐야. 혁명군이네?"
그래. 기억을 되짚어보자. 하얀머리에 체중미달인 몸. 복슬복슬 머리. 아. 그 사람인가. 샤론이라 부른 여자. 나 원. 이런곳에서 만난 것은 우연인가? 아니면 내 몸에서 나는 혈향 때문인가. 어느쪽도 상관 없지만.
"그래. 알파라면 이렇게 인사했겠지. '안녕하세요 아가씨. 별이 빛나는 저녁이네요.'라고. 나는 그렇게하지 않지만."
장갑에 붙은 비릿한 혈향. 나는 좋아한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자각시켜주고 내가 그놈을 굴복시켰다는 증거가 되니까. 알파는 싫어하지만. 알파가 말하기를, '누나는 그 지옥에 익숙해져 버린거야. 그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는 그것이 정말 싫어.'. 멍청한 알파같으니. 그 지옥에 익숙해졌으니 너를 구할 수 있었던거라는걸 자각 못하는 걸까? 후회는 하지 않지만.
장갑을 코트에 툭툭 털었다. 피가 응고되어 잘 떨어지지 않아 혀를 찼다. 이래서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장갑을 버린다니까. 대충 반을 접어 코트의 안주머니에 놓고 다른 장갑을 꺼내었다. 누군가 보면 귀찮아 질테니까.
"다치지 않았어. 나는 알파의 몸에 상처가 나는게 제일 싫거든."
한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쉰다. 저녁공기는, 꽤 기분좋게 선선했다.
"속에있는 멍청한 알파가 전해달라는군. 안녕하세요. 라고."
거짓말이지만. -
251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9:46:01네코마타주 어써오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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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9:48:07>>248 오케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레이샤를 설득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는 거 정도긴 하겠지만...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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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어떤 장미의 웹박수 빌런 목록 (918126E+60) 2018. 8. 22. 오후 9:48:15나는 신흥빌런 오글빌런이다 키티와 모두의 손발을 없애버리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HjLyKtWOKkA
아 저한테 왜그럽니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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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빌런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제가 그리웠나요?
https://youtu.be/c1bpmXeKC6Y
....안그리워 저리가 미워 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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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틴. 얼마 전부터 루시스주께서 계속 캐릭터의 엔딩을 불행하게 내시겠다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하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전문은 캡쳐하셔서 올리셔도 괜찮습니다.
처음 루시스주께서 루시스의 엔딩이 어느 아무개 싸움터에서 객사하는 것이라고 밝히셨을 때에도,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고 한번쯤은 그런 주제가 나올 수 있다고 이해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계속해서 루시스를를 영화 스카페이스의 마지막처럼 총맞아 죽게 하겠다고 하시거나,
계약자인 핀마저 떠나가고 쓸쓸하게 늙어죽게 하겠다고 하시고,
또 그 뒤에 핀의 오너이신 캡틴께 여쭤보시지도 않고 필시 핀은 계약 만료로 루시스를 떠나가버릴 거라고 단정짓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루시스의 불행떡밥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꺼내실 때마다 매번 불편했고, 마치 루시스를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유도하시는 것 같아 불쾌한 기분이 들었으며, 루시스를 안타까워하는 마음보다 지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루시스의 불행한 결말을 단정하신 것이 아니라,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당신들이 잘 하면 루시스가 행복해질 수도 있다"는 말씀으로 들려 불쾌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루시스를 불행한 결말을 맞게 할 거라는 이야기를 꺼내 참가자들의 반응을 유도하시는 것은 그만해주시기를 루시스주께 요청드려주실 수 있을까요?
부득이하게 유쾌하지 못한 주제로 웹박수를 찾아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루시스주 오시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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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들 제가 왜 빌런입니까 빵~ 터지는 유오머로 님들을 즐겁게 해주려는데 너무들 하시네요;
빈정상해서 오늘도 개그 있습니다
나문희가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ㅋ왜냐면요 엘리베이터 문 닫으면서
문희 다칩니다.
ㅋㅋ...........ㅋ풉.........킼........키킼......ㅋㅋㅋㅋㅋㅋㅋ크흐흐핰ㅋ핰ㅋㅋㅋ크크카하하하하하핰하하하하하하하히흐흐하하핳히히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흐하하하하히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아그리고 물리치료가 왜 물리치료인지 아세요???
잘 들으십쇼 물리치료가 물리치료인 이유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을.....물리치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빌런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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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아재빌런입니다~^^
지난번에 탈모빌런 겸업한다고 탈모지식을 좀 찾아봤는데요^^
좋은 노래를 찾아서 횐님들한테도 들려드리려고요~ 날씨도 더운데 여러분들도 머리카락 산산이 뽑~혀나가지 말고 모두 탈모 조심하세요~~~~~^^^^^^*
https://youtu.be/KT4CsbtyB6w
N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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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쨩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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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님 만나고 싶다!!!!! 이어지지 않더라도 고백하고 싶다!!!!
고백은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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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쟝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요~
악 당신들 누구야! 악악 내 컴퓨터 건들지 말아ㅇ치지지지지지짖ㄱ..
그렇읍니다 그냥 심심해서 보내봤서요
뻘글이라 죄송해요...(쭈글)
안이 세에레주 이렇게 귀여우시면 안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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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괴도 R이라고 해! 방심하지 말라고 했.었.지? 이번에도 좋은 것을 훔치러 왔다구!
이번에는 스레주의 피로를 훔쳐주겠어! Ha! Ha! Ha! 이 영상이나 보고 힐링이나 해라! 스레주!
https://www.youtube.com/watch?v=k-fz_w81DlI
이 영상을 보고 근심걱정이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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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랏! 필살 키티 쓰다듬기! 이얍! 이얍! 이얍! 얍!
하앗! 핫! 핫! 앗 조아오 (고롱고롱)(닝닝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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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야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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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밟히는 걸...
손을 떼고 싶어도 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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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웹박수는 함구하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아니꼽고 탈판을 하길 원하신다면 누군지 밝히시고 본스레에서 직접 말하세요. -
254 카멜리아-타니스 (3207968E+5) 2018. 8. 22. 오후 9:51:16스팀펑크, 레지스탕스의 아지트. 카멜리아는 그곳에서 커피를 타고 있었다. 원래는 홍차를 많이 마시지만 이번에는 심경의 변화가 생겨 커피를 마시려 하는 것이다. 커피를 타는 행동을 마치고 카멜리아는 거실로 향했다. 어라, 저보다 먼저 온 사람이 있었다. 카멜리아는 살짝 목례를 해서 그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는 소파에 앉았다. 아니 정확히는 앉으려고 했다.
몸이 살짝 흔들리면서 그녀는 커피를 쏟을 뻔했다. 다행히 커피를 쏟지는 않았지만 먼저 와있던 사람에게 하마터면 커피 세례를 퍼부을 뻔했다. 카멜리아는 깜짝 놀라서 커피잔을 꼭 부여잡았다. 엄청나게 놀랐다. 카멜리아의 수축된 동공이 그녀의 감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어머! 죄송해요. 괜찮으신가요?"
카멜리아는 재빨리 그녀에게 달려가서 물었다. -
255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9:51:41백야 앓이가 두개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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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9:51:50이번 웹박수도....(동공지진) 그리고 루시스주.... .....음...저는 일단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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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51:55아아 오늘도 빌런이 가득....(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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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9:55:51원래 의도는 네코마타의 전생들을 하나씩 푸는 식으로 하고싶었지만... 자격증 공부의 폭풍이 지나고 나니 엔딩이 가까워 졌더라구요. 시간이 없는 저는 아예 비설을 싹다 풀었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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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9:56:35그리고 대체 빌런이 몇...(동공지진
샤워하고나니 살것같네요, 다들 반가워요! -
260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9:58:52네. 이번 웹박수도 뭔가 엄청나네요...(동공지진)
앓이도 꽤 있고... -
261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9:59:32이번에 다 푸신 거군요!
어쩐지 매끄럽게 잘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시간에 쫓기셨던 모양이군요! -
262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10:00:18>>258 요즘 잘 안 보이시던 것 같더니만 그것 때문이셨군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후반부이긴 하니까요...? 못 푸는 것보단 낫겠지요...(흐으릿)(토닥토닥) -
263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00:48음..음... 이 와중에 괴도 R이 보낸 영상이 참으로 귀엽습니다.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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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10:02:02>>263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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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0:07:09역시 오메가로 말할 때의 말투로 나름의 인사 비슷한 말을 건네는 알파, 이하 오메가를 향해, 샤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지는 말에 샤론은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말했다.
"뭐, 오메가 씨는 알파 씨가 아니시니까요. 지금은 한 몸을 쓰고 계시지만.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편하신 대로, 라는 것에도 나름의 선은 있겠지만, 상대가 그 선을 지켜주리라 생각했기에, 샤론은 담백하게 말을 마무리지었다.
그녀는 오메가가 장갑을 툭툭 터는 것을 바라보았다. 피가 묻어있는 것은 장갑이어서일까. 그 움직임에 따라 혈향이 짙게 풍겼다가 옅어졌다.
이윽고, 오메가로부터 들려온 다친 것이 아니라는 말에, 샤론은 다행이란 듯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어디서 묻혀온 건지 궁금은 했지만 일단은 동료가 다치지 않은 것으로 다행이라 느낀 것이었다.
"다치신 건 아니시라니 다행이네요. 어쩌다 피까지 묻으신 거예요?"
가볍게 묻던 샤론은, 오메가가 건네는 말에, 알파의 의식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건가? 그렇다기엔 스스로 나와서 말을 건네지는 않는데.
어쨌든 지금의 오메가를 알파로 착각해서 건넨 인사긴 하지만 알파에게도 들렸다면 굳이 더 인사를 할 건 없겠지. 샤론은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제안을 건넸다. 마침 목도 마르고...
"괜찮으시다면 같이 커피 마시러 가지 않으실래요? 아, 어디에 가실 예정이 아니시라면요." -
266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0:08:10오늘 웹박수도 빌런과 앓이가...!!(팝그작)
>>258 고생했네...!!;w; -
26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13: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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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0:13:38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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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해련 ◆JAJ1SR6rm. (3933243E+5) 2018. 8. 22. 오후 10:13:4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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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13:55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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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14:53한참 커피를 홀짝이며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 무렵 그녀처럼 잔을 든 누군가가 거실로 들어왔다. 상대의 인사를 가볍게 받아주고, 다시 입으로 잔을 가져가려는 찰나였다.
그녀 또한 순간 놀라 멍하니 그 모습을 지켜보았지만, 이내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흔쾌히 사과를 받아들였다.
"괜찮아요, 어디가 젖거나 하진 않았어요."
가까이서 살펴보자 그제서야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직접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그 독특한 외모 덕에 인지가 가능했던 것이다. 눈에 꽃잎이 달린 여인, 엄청 둔해보이는 중화기를 무기로 쓰던 이였었나. 아마 그녀 자신보다도 레지스탕스에 더 오래 있던 멤버인 것도 같다.
"그러고 보니 그쪽 분이랑은 처음 마주치는 것 같네요.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가요?"
그녀는 입을 열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틀고자 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며칠동안은 밥 먹는 시간, 훈련하는 시간 빼고는 방에 틀어박혀 있느라 타인들과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많지 않았었다. -
272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10:15:30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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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17:52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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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21:07"흠. 커피말고 술로."
사실 커피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몸에 안받는 것은 둘째치고 알파가 싫어하기 때문이다. 하. 어른의 맛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알파. 이래서 내가 알파를 멍청하다고 칭하는 이유중 하나라니까.
뿌득거리는 목을 조금 움직여 풀었다. 뚜둑거리는 소리가 시원하게 울린다. 사실, 온몸이 뻐근하지만.
"안내할 곳이 없다면 저기로가지."
가장 가까이 있는 펍을 손짓으로 가리켰다. 노상에 있는 테이블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게 해놓은 구조가 마음에 들었을 뿐더러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조명이 분위기있게 어우러져 더욱 맘에 들었다.
펍으로 걸어가 자리에 앉았다. 자연스럽게 앉아 독한 위스키와 진을 한잔씩 주문했다.
"자. 뭔가 이야기 하자고. 알파에 대해서? 아니면 너에 대해서? 난 상관없어." -
275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21:37휴주 어서오세요!
-
276 카멜리아-타니스 (3207968E+5) 2018. 8. 22. 오후 10:23:53"아아, 다행이네요."
상대의 말에 카멜리아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리 얘기했다. 커피를 쏟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다음부턴 더욱 조심해야지.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고 소파 앞 탁자 위에 잔을 내려놓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가 맛있게 보였다.
"저는 카멜리아 폰 신드롬이라고 해요. 그쪽은요?"
카멜리아는 고개를 돌려 여인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이 여인이랑은 처음 마주치는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마주친 적은 있어도 대화는 안해봤다는 거려나. 카멜리아는 새삼 자신의 대인관계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레지스탕스에서 처음 본 사람들이 이리도 많았구나. 아무래도 앞으로 대인관계를 더욱 넓힐 필요가 있어보였다.
카멜리아는 커피를 호록 마셨다. 입 안에 커피 특유의 맛이 퍼지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다. 홍차도 맛있긴 하지만 가끔은 커피를 마셔주는 것도 좋아보였다. 카멜리아는 다시 입 안에 커피를 부었다. -
27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24:12이자요이의 비설이 하나하나 풀려가네..!
휴의 비설...그런것으로 신비신비 주의를 풍기고 싶지만 휴는 그런게 없다!!! -
278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25:15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알파주는 일상중이군요!
어쩔까요... 저번 일상은 어떻게?
그냥 막레로 할까요 아니면 나중에 이을래요? -
279 알파주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27:00제가 막레드릴게요! 기다려주세요!
-
280 알파/오메가 - 휴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36:20"정론이네요. 부러울정도로."
"우리는 할 수 없지."
"....."
조금 침울해졌다. 나는 언젠가 저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정도의 길을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지만, 나는..
"부럽네요."
"우울해하지마. 그게 현실이야."
알고있어. 하지만... 나도 한 번쯤은 꿈꿀 수 있잖아?
"기사형은 그래서 부러워요. 저는 못할 것 같네요. 아마도."
가벼운 한숨을 쉬며 인사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인사했다. 두 번 인사하는 것은 이상했지만.
//막레치고는 이상한데... 이거?! -
281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41:13막레... 군요!
수고했어요 알파주! -
282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41:33"저는 타니스 드레이크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카멜리아 씨."
그녀는 마시던 잔을 내려놓고, 전의 그 예의바른 인사를 했다. 한쪽 손을 가슴에 얹고, 허리를 살짝 굽히는 격식있는 인사를.
"폰이라, 카멜리아 씨는 귀족이신가 봐요?"
그녀는 확인차 카멜리아에게 질문했다. 보통 저런 단어가 귀족 이름에 쓰인다고 했으니 아마 맞겠지. 이 레지스탕스에 플로 귀족은 여럿 있었어도 닉스의 귀족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물론 그녀가 그 존재를 알아채지 못한 경우도 좀 있겠지만은. -
283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10:42:03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
284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42:52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285 사파이어주 (3713828E+5) 2018. 8. 22. 오후 10:43:04깜박 잠들 뻔했던 걸 보니 슬슬 자러 갈 때가 된 걸까요...
먼저 쉬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286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43:21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이건 뻘소리긴 한데... 방에 전등을 새로 바꿨는데 하필 설치기사 아조씨가 전등을 삐뚤게 설치하고 가셔서() 누워서 천장 볼때마다 자꾸 불-편하네요(?? -
287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0:43:25"술인가요. 그렇게 해요."
샤론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오메가 씨가 그 때 스스로를 누나, 라고 했었고 말이지. 샤론은 오메가가 가리킨 펍을 보고는 고개를 끄뎍였다. 노상에 있는 테이블이 탁 트여보인 데다, 과하지 않은 조명이 괜찮아보였다.
샤론은 오메가를 따라 자리에 앉았고, 오메가가 위스키와 진을 주문하자, 자신은 맥주를 주문했다. 많이 마셔본 적은 없지만 무난하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었으니까.
뭔가 이야기하자는 제안에,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곧 그녀는, 자신과 오랜만에 만났던 동향의 사람과 문답을 주고 받았던 것을 떠올렸다.
지금은 플로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그녀는 플로에서 지내고 있을 토와가 가족을 찾을 수 있기 위해서라도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오메가에게 제안을 건넸다.
"그러면 진실게임은 어떠세요? 서로 번갈아가며 물어볼 수 있으니까,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렇게 제안하는 사이, 주문한 술들이 도착했다. 샤론은 자기 몫의 맥주를 조금 들이켰다. 날거나 이야기하면서 조금 마른 입안을 시원한 맥주가 축이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오메가의 대답을 기다렸다.
진실게임이 별로다, 한다면 물어볼만한 이야기가 무엇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면서. -
288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43:36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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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0:44:42진실게임...(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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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0:44:52두 사람 다 일상 수고 많았어!:>
사파야주 잘자!;>
>>286 힉 그런 거 은근히 볼때마다 거슬리지...;>(토닥토닥) -
29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45:1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어어...어어어...타니스주....(토닥토닥) 그럴 때 엄청 신경 쓰이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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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어떤 장미의 웹박수 빌런 목록 (918126E+60) 2018. 8. 22. 오후 10:45:29일상 수고 많으셨고 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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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10:45:58잘자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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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53:32"진실게임이라. 그거 좋지. 나 먼저 말해볼까."
작은 잔에 담긴 진을 한 잔 쭉 들이켰다. 짜릿함이 몸에 퍼지고 과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오랫만에 마시는 술은 짜릿하기 그지 없었다. 이 좋은걸 알파는 잘 마시지 않는단 말이지. 가벼운 감탄을 하고 잔을 턱하고 올려놓았다.
"나는, 알파의 누나다. 인격임과 동시에 의남매라고 생각해. 의외는 아닐테지?"
테이블에 놓은 잔을 돌리면서 매만진다.
"진실게임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속마음 내뱉기 아니겠어?"
이번에는 위스키 잔을 집어 쭉 들이킨다. 역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은 몸에서 즉각적인 반응이온다. 짜릿함과 알코올의 조화가 맘에든다. 역시 이맛이다. 해방감과 쾌감. 이래서 술을 마시는 느낌이 좋다.
"규칙을 정하고 하지. 진실을 말하기전에는 한 잔. 너는 맥주니 반잔도 좋고. 자신의 비밀이 아닌 타인의 비밀을 물어본다면, 그에 상응하는 술을 살 것."
//휴주 일상 고생하셨어요! 기사님 좋아요! -
295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10:54:04사파이어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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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카멜리아-타니스 (3207968E+5) 2018. 8. 22. 오후 10:54:52타니스 드레이크라... 카멜리아는 그 이름을 곱씹었다. 아마도 그녀의 이름을 외우기 위함이겠지. 카멜리아는 상대가 격식있는 인사를 하자 자신도 따라서 치맛자락을 약간 들어올리고는 몸을 굽히는 인사를 하였다. 이래뵈도 귀족으로서 살아온 세월이 있어 이런 예법엔 전혀 문외한이 아니었다.
"그렇군요. 타니스씨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카멜리아는 후후 웃으며 말했다. 그러다 귀족이라는 말에 잠시 표정이 미묘해졌다. 귀족... 귀족은 맞긴 맞지. 정확히는 몰락 귀족이지만. 카멜리아는 자신의 위치가 그리 달갑지는 않았다. 저가 과연 귀족이라고 불릴만한 가치가 있을까?
"네... 맞긴 맞아요. 정확히는 몰락 귀족이지만요."
카멜리아는 작게 소곤대며 대답했다. -
29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55:18오메가가 누나였어???
몰랐다! -
298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0:56:41두 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299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10:59:10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300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0:59:33갑자기 생각난 질문!
만약 휴가 레스캐의 가족이라면 휴는 어떤 역할이면 가장 좋겠다 생각이 드나요?
1 남동생
2 오빠/형
3 아빠
4 삼촌
5 여동생(?)
6 언니/누나(???) -
301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1:02:46>>300 슈엘:...나에게 가족은 없어. (절레절레) 넌 내가 쓰러뜨려야 할 나의 라이벌이다. 휴 맨카인드! (???
-
302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11:03:32>>300 알파 : 삼촌 누나 들어오기전에 옷 입어. 누나가 또 화낼껄?
오메가 : 옷좀 입어어어어어어!!!! -
303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04:08>>301
그럼 남동생이군요(?)
형제는 언제나 서로를 죽이려 하는 존재..! -
304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05:06>>302
휴 : 하하하하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근육을 보지 못하는것은 인생의 손해다!!!(보디빌딩 포즈) -
30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1:06:41>>303 엗....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동공지진)
-
306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11:10:26백야주 재갱... 백야 앓이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꾸벅)
>>0레스 볼 때마다 에루인과 루치페르가 마법 통신으로
대화할 때 백야가 '엄마!!!' 하면 반응이 궁금해요...(?????????
백야: 루치마망!!!(해맑(????
백야주: (어디서부터 고쳐줘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힘 -
30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12:17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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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13:17리갱함니다아- 다들 리안녕이예요! 여황을 자결시키는 방법..
유란과 누군가가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를 시전해야 하나.(농담)(정말 농담) -
309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11:14:07백야가 휴를... 어.... 오빠..?(흐릿)
사실 백야에겐 가족에 대한 개념 자체가 조금 애매하지만요:3c 아마 다 친구 아니면 엄마라고 인식하지 않을까 하고...(흐릿) -
310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15:40
-
311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17:08>>309
휴 오빠 : 엄마라고 불러봐 엄마. 어엄마! -
312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11:17:09리힌주 어서와요ㅛ! 핸드폰 드는 것도 잘 안되네요... 근육통 진짜....(흐릿)
-
313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19:31다들 안녕하세요! 음.. 휴가 리힌의 가족..
딱히 넣을 데가 보이지 않습니다! 리힌은 휴를 본명을 알고 있다는 점과,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의 장애물로 규정하고 제거해버릴 가능성이..(흐릿) -
314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11:20:15>>311 백야: 휴엄마!!!(해맑(당ㅡ당
안되겠다 어깨가 너무 심하게 아프네요.. 가볼게요... -
31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1:21:36어서 오세요! 백야주! 리힌주! 그리고 백야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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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23:59>>313
아직 일상 한번 안 해봤으니 애매하긴 하군...
그런데 본명으로 아는점 이랑 휴가 장애물로 규정되 제거하려한다는게 무슨 의미??? -
31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24:13백야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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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1:25:21"저도 잘 부탁드려요."
상대가 마주 인사를 하자, 그녀는 흥미롭다는 듯 카멜리아를 잠시 쳐다보다 미소를 지었다. 별 건 아니지만, 주인의 아래서 조금이나마 익힌 귀족의 예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랄까. 역시 저쪽도 귀족이라 이건가.
이내 그녀는 탁자에 내려둔 커피를 홀짝인다. 띄워진 얼음이 잔에 부딪혀 작은 울림을 발한다.
"아아, 몰락 귀족이셨군요. 혹시 실례가 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몰락 귀족이라는 카멜리아의 말에, 그녀는 혹여나 역린을 건드렸나 싶어 조심스럽게 사과한다. 하긴 멀쩡한 귀족이라면 레지스탕스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겠지.
"그럼, 카멜리아 씨가 레지스탕스에 들어오신 건 가문의 일과 관련된 이유인가요? 답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후 말 없이 커피를 마시던 그녀는, 저에게도 뭐든 물어보셔도 된답니다, 하고 방금 생각해낸 듯 말을 덧붙였다.
//으아아 늦어서 죄송함미다... -
319 타니스 - 카멜리아 (8771442E+5) 2018. 8. 22. 오후 11:26:26리힌주 어서오시고 백야주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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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11:26:49백야주 리힌주 어서와요! 그리고 들어가셔요 백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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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28:14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본명을 딱히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은 성격상의 문제가 겹쳐져 있으니까요. 휴가 리힌의 본성을 가족이라는 이유로 알고 있다면 스스로 알려준 것이 아닌 이상 그것을 유출할 가능성이 있는 이에 지나지 않으며 잠재적인 방해물일 뿐이지요. 또한 배역명으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신원의 보호인데. 신원의 보호를 해하는..
뭐.. 어쨌거나 그런 느낌이요? -
322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28:42샤론은 자신부터 말하겠다며, 그녀가 알파의 누나이며, 인격임과 동시에 의남매라고 생각한다는, 아무리 봐도 질문이 아닌 진실인 듯한 이야기를 꺼내놓자, 의아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진실게임이라는 건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게 아니었던가? 스스로 자기의 진실을 말하면서 술을 마셔야 하고, 다른 사람의 비밀을 물어볼 때는 술을 사야 한다는 말에, 소비가 너무 큰 규칙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떠올렸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한 정보를 말하면서 그 전에는 한잔 내지 반잔을 마셔야 하고,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려면 상대방에게 술을 사야 한다는 룰이라는 거죠?"
확인차 그렇게 물으며, 샤론은 살짝 석연찮은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주망태가 될 것 같은 구조인데. 아지트도 아니고 밖에선 동료와 함께라지만 밖에서 필름이 끊기는 것은 피하고 싶었기에, 적당히 마시기로 결심한 터였다.
그렇기에, 샤론은 분위기가 조금 식는 걸 각오하더라도, 자신이 해야 할 말은 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래도 그 규칙은 좀 힘들 것 같아요.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그대로 진행했다가는 결국엔 필름이 끊길 것 같고, 내일 생활에 지장이 갈 것 같거든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샤론의 말은, 부드럽고 정중했지만, 단호했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식는 걸 내버려둘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다, 맥주를 한모금 마시며 입을 열었다.
"대신, 제게 물어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대답해드릴게요. 물론 술은 사지 않으셔도 상관 없어요." -
323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30:55백야주 잘자!;>
그리고 위에서 휴주가 공용질문을 했구나! 음 샤롱적으로는...(고민) 오빠나 남동생일까나! 남동생도 들어간 이유는 샤롱의 나이를 인간식으로 세면 대폭 연상이 되기 때문에...;>(끄덕) -
324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32:34>>321
아하!
즉 휴가 가족이면 본명도 그리고 본 심성도 알테니 그걸 알리고 싶지 않아 제고 하려 할거다 라는 뜻이군요.
...
제가 원하던 답은 이런게 아닌데!!!! 단란한 가족상 같은게 아니라 살인이 전제되눈 가족상이라니!! -
325 타니스주 (6296794E+6) 2018. 8. 22. 오후 11:34:11>>321 >>324 (동공지진
저는 휴랑 일상 돌려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여동생이었으면 좋겠네요(?? -
326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34:29그리고 리힌주 어서와!;>
-
327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34:43>>323
저번 일상이 검을 가르쳐 주던거니, 모르는게 있으면 잘 알려주는 오빠 같은게 연상 되는군요!
휴 : 수학 가르쳐 줄까? -
328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34:53리힌이랑은 단란한 가족이 될 수가 없어서요.. 메디아적인 대답으로는 누군가 가족이 있다면 귀여운 남동생이 있을지도? 라겠지만요..(신화참조하지 않는 세상 한정.)
-
329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35:51>>325
휴 : 기사! 기사 될거야! 기사!!! 기사 기사기사!!!(방방방붕바아아압아)
엄청 시끄러운 여동생을 드렸습니다(?) -
330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35:58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좀 자서 그런지. 밤에 잠을 못 잘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흐릿)
-
331 타니스주 (6296794E+6) 2018. 8. 22. 오후 11:37:10>>329 단비...?!
-
332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38:27>>327 그런 느낌이겠네!;>
샤롱: 응, 부탁할게. 이 미적분 문제 한다섯번째 틀리고 있네. (퀭) -
333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39:00휴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저런저런...;>(토닥토닥) -
334 휴주 (8381798E+5) 2018. 8. 22. 오후 11:39:57>>331
단비보다는...
칭찬+놀아줌+뾱뾱 거리는 인형 때문에 엄청 흥분해서 푸다다다다닥 뛰어다니는 강아지 같은 느낌? -
335 카멜리아-타니스 (3207968E+5) 2018. 8. 22. 오후 11:43:04사과드린단 말에 카멜리아는 손을 흔들었다. 그러지 않아도 된단 만류의 의미였다. 실제로 그녀의 표정도 온화하기만 하였으니. 카멜리아는 타니스의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아녜요. 굳이 사과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카멜리아는 다시 자리에 바로 앉고는 커피를 호록 마셨다. 맛과 향이 딱 좋기 그지 없었다. 카멜리아가 살포시 미소를 지었다. 입꼬리가 약간 당겨 올라갔다. 그러다 그녀는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이유에 가문과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음 계기라... 그것이 가문과 연관되어 있었나?
"아뇨. 가문과는 별로 연관이 없어요. 다른 이유 때문에 들어왔어요."
처음 들어왔을 땐 자신에게 더한 고통을 줄 수 있겠단 이유로 들어왔고 그 이후에 해련과의 대화를 거친 후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로 이유가 바뀌었지. 카멜리아는 곰곰히 생각하며 커피를 호록 마셨다. 그러다가 타니스가 자신에게도 뭐든 물어봐도 된다고 하자 그녀에게로 시선을 향했다.
"타니스씨는 어째서 레지스탕스에 들어오게 된건가요?" -
336 어떤 장미의 웹박수 빌런 목록 (918126E+60) 2018. 8. 22. 오후 11:43:17ㅇ아이고 답레는 ㄴ내일 몰아서 잇겠습니다..88...바람이..습하네요..(쓰러짐)
-
337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1:44:47>>329 휴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338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44:57>>336 응응! 나도 오늘 안에는 답레를 달기 힘들 것 같으니까..;>(반쯤 쓰고 과부하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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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45:21키티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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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타니스주 (6296794E+6) 2018. 8. 22. 오후 11:45:38>>334 멍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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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46:28푹 주무세요 키티! 일단.. 할 일은 다 해야겠네요..(설거지 등등등)(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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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이자요이 네코마타 (4028265E+5) 2018. 8. 22. 오후 11:51:04푹 쉬셔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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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리라주 (969615E+60) 2018. 8. 22. 오후 11:52:26(리라주가 처음 이 스레에서 '신살神殺'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리라주: .......12신살?!(아니다)
리갱합니다요 >:3 -
344 알파/오메가 - 샤론 (2228604E+5) 2018. 8. 22. 오후 11:52:50"좋아. 그러면 내 술을 사는것으로 질문해. 너는 마시지 않아도 되니까."
한 잔씩 먹는것은 감질나기에 한 병을 통채로 주문했다. 꽤 큰 술병이 나오고 웨이터에게 빼앗다 시피 가져와 술잔을 채웠다. 음. 이번엔 브랜디인가? 상관없다. 어짜피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똑같고 맛으로 먹는 술이 아니었으니까.
"그럼 질문. 너는 알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지? 아. 이건 이성으로써의 시선이 아닌 사람으로써의 시선."
애초에 알파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분명 이 멍청이는... 하 됬어. 계속 멍청이로 살라고 하지 뭐. 보는 입장에선 속이 터지지만 어찌보면 꽤 재밌는 구경거리잖아?
"뭐든 좋아. 좋은점 나쁜점 이상한점. 내가 보지못한 알파의 다른면을 봐야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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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슈엘주 (6659603E+5) 2018. 8. 22. 오후 11:55:58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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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리힌주◆/vR5gm5O3. (3770787E+5) 2018. 8. 22. 오후 11:56:28어서와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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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샤론- 알파/오메가 (9818648E+5) 2018. 8. 22. 오후 11:57:59리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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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2:01:34다들 안녕하세요!! :D 뭔가 동양철학을 취미삼아 공부하다보니 처음엔 신살을 곧이곧대로 생각하지 못했......() 지금은 익숙해졌지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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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2:05:37신살이라...
각자 레스캐들은 신, 이라는 개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휴는 조금 안 믿는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휴와 류의 일상에서 그 부분이 꽤나 강조 됬죠. -
350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06:23카멜리아의 말에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몰락 귀족이니 그것 때문에 혁명에 동참했을 거라는 그녀의 생각이 보기 좋게 빗나간 셈이다.
그럼 무엇을 목적으로 두고 있지, 단순히 조국에 평등이 찾아오길 바래서? 뭐가 됬든, 이 몰락한 귀족가의 아가씨는 닉스의 평범한 귀족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점이, 그녀의 호기심을 돋굴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묻지 않기로 했다. 오가며 몇 번 마주치긴 했어도, 일단은 오늘 처음 말을 섞은 사이니까.
"저는 제가 모시는 귀족 분의, 닉스에 평화를 안겨주고자 하시는 그 뜻을 충실히 받들어 레지스탕스에 오게 된 거에요."
차분한 목소리. 그 대답에 광기 돋친 맹신의 면모는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 그저 가벼운 미소를 띠고 있을 뿐.
말을 마친 후 그녀는 조용히 커피를 마셨다. -
351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전 12:07:45타니스주 죄송한데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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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2:08:17>>349 오오 휴는 그렇군요 :0(끄덕) 리라는 신들을 별로 높은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그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단지 저보다 훨씬 강한 힘을 지니고 있을 뿐이라고만 여기고 있죠, 전체적인 태도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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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08:28캡틴 안녕히 주무시고 리라주 어서오세요!!
>>349 그냥... 있으나 마나한 뭔가 자신과는 동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지 싶어요 :3...? -
35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08:42>348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지요...!! (엄지척)
>>349 음.. 슈엘은 믿고 있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미 슈엘은 마틴과 계약을 맺은 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신앙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런 존재가 있구나...정도의 느낌? 물론 마틴에게는 큰 감사를 하고 있답니다. -
355 타니스주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08:57>>351 앗 넵! 안녕히 주무시고... 언제든지 편할때 답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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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11:24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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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2:12:06오메가가 정정한 룰은 받아들일 수 있었는지, 샤론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필요한 만큼 질문하면 되며, 자신은 고주망태가 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오메가가 던진 질문에,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고는 대답했다.
"알파 씨에 대해서인가요? 이야기해본 건 그 때 한번 뿐이지만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처지였어서겠지만 제 심정에 공감해주셨고, 복수를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셨으니까요. 북수 후에 다른 목표를 세우신다면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샤론은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며, 시원스럽게 대답하고는, 맥주를 한모금 마셨다. 반잔씩 마시는 대신이기도 했고, 갈증을 해소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질문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말이지. 진실게임이라는 명목도 있고, 궁금한 게 없지는 않고.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다, 무거운 질문은 나중으로 미뤄두기로 하고선 입을 열었다.
"그러면... 비슷한 질문이지만, 오메가 씨는 알파 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관적으로든, 객관적으로든요." -
358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전 12:19:18백야주 재갱입니다....ㅎ... 자고 싳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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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19:40어서 오세요! 백야주! 아...아니...근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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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2:19:50카멜랴주 안녕히 주무시고 백야주 어서오세요!! 는 으아아아아아아!!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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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2:20:23카멜리아주 잘자!
>>349 레지스탕스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안 믿었다가, 합류 이후 존재를 믿되 막 경외하거나 하는 신앙적인 느낌은 아니랄까...
레파아님은 접점은 없어도 프렌들리한 편이니까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진 않았다가 아시녹스전에서 인상깊게 남은 동시에 힘을 주었으니까 고마워하고 있고,
창조주님은 이전엔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았다가 현재 좀 어려워졌고(까딱하면 나라째로 존재가 삭제될 뻔했으니까)...그런 느낌? -
362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2:21:06백야주 어서와! 저런, 백야주도 잠을 설친다니...;ㅅ;(토닥토닥)
-
363 알파/오메가 - 샤론 (6264425E+5) 2018. 8. 23. 오전 12:21:24"전형적이네. 멍청한 알파. 언제나 좋은사람으로 남고싶다면, 방랑을 하지 말았어야지."
그렇지만 꽤 만족스러운 대답이었다. 아무리 내가 호전적인 성격이라 해도 나의 동생을 좋게 말해준다면, 그것도 나름 좋은 기분이 들었다. 아. 술때문인가? 역시 나쁜 술은 먹어서 없애야한다. 그런의미로 한 잔 더.
다시 스트레이트로 마시던 도중 들어온 질문. 알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언제나 해답은 같았다. 예나 지금이나, 언제나.
"멍청해. 게다가 순진해. 지옥에 있을때에도 외로워서 달라붙고 남 상처입는것 못넘어가고 꼴에 영웅놀이 한답시고 방랑하면서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고. 사고뭉치가 따로 없지. 이건 객관적."
지옥에서부터 지금까지, 도망칠때도 한 사람 더 살려보겠다고 그 작은 몸으로 제 몸뚱아리의 3배정도 되는 노예들을 질질 끌어보겠다지를 않나 방랑하던 도중에는 도와달라는 여자 꼬맹이 부탁으로 강도들의 목을 떨어트리지 않나. 참 순진하고 착해빠지고 멍청해. 하지만, 그게 알파라면 나는 이해할 수 있다. 나는 누나니까.
"그런데, 그런점이 좋은거지. 새끼 강아지마냥 쫄래쫄래 따라다녀도 남 구해보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도 나는 이해해줄 수 있으니까. 누나로써, 가족으로써. 하 참. 멍청한 알파같으니."
이번엔 다른 잔을 들어 쭈욱 마셨다. 이번엔, 조금 달게 느껴진다.
"이게 주관적."
피식 웃으며 잔을 만지작거렸다. -
364 타니스주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23:05백야주 어서오세요! 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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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전 12:30:09신에 대한 거라... :3c
일단.. 레지스탕스 기지에서 함께 지캐는 '신' 한정으로 말하자면, 백야는 루치페르를 엄마라고 인식하고 있고 나인은 귀여운 아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류는 귀여운 낭자애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3
믿느냐는.. 아르테미시아를 믿을 것 같네요. 나이트메어레이디니까요:3 조~금 많이 믿음이 변질되었겠지만..
백야: 여황은 천벌 받을거야. 여황이 껍데기들을 죽이지만 않았어도 백야는 다르게 지낼 수 있었어. 백야는 이미 미쳐버렸으니까 괜찮아?
백야주: 어려운 말 잘 아네..
백야: 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갸웃)
백야주:
정도로.. :3c
으으.. 약 먹기 싫어오... 약 먹고 왔워오... -
36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31:40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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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12:35:12백야주 힘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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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전 12:36:43잘 수 있응 거에요.. :3 저는 가볼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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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2:37:08백..야..주우우우우...8ㅁ8 안녕히 주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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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12:37:25백야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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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2:38:26잘자 백야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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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타니스주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38:32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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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2:40:22다들 가지는 신에대한 가치관은 그렇군요...
리라는 그저 특별한 힘을 가진 정도의 존재로
타니스는 딱히 현실감 안 느끼는 존재로
슈엘은 도움을 받긴 하지만 뭔가 신앙하는건 아닌듯하게.
샤론도 그저 고마움을 표출하는 정도의 존재
백야는..? 좀 친근한 존재로?
휴는...
차라리 존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느낌이나 좀더 대단한 존재이길 바랍니다.
인간을 완전히 구원해 주거나 아니면 인간이 알아서 해결하길 바라고 있죠.
물론 인간이 완전 선하다 같이 믿는건 아닙니다.
단지 신의 기적이나 신의 마법 그런것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고난과 악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 -
37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43:29사실 전에도 일상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슈엘은 자신과 계약을 맺은 마틴에 대해서 동네 아저씨, 친한 형 정도로 생각하니까요. 정말로 딱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리고...저렇게 정리를 하니, 모두가 가치관이 다 다르다는 것이 확확 느껴지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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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2:44:37어찌보면 신에게 땡깡부리는거 일수도 있네요...
기껏 도와줘도 ‘왜 제대로 안 도와줬냐’면서 물에서 구해줬더니 보따리내놓으라는 격.
하지만 그 만큼 신이라는 존재를 기대하는 것도 강합니다.
전지하고 전능한 그런 신을... -
376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2:50:32오메가다운 신랄한 반응이었지만, 그 목소리에서 묘하게 만족감이나 온기와 같은 것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샤론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뭐, 알파 씨랑은 단 한번 말을 섞어봤을 뿐이니까요. 단 한번의 대화로는 그 사람의 전부를 파악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좋은 분이시라는 건 느꼈었네요."
단 한번의 대화로 견적을 잡아버리는 사람도 없지는 않겠지만, 자신은 그런 재주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전형적이라는 평에, 그렇게 대답하며 맥주를 마시던 샤론은, 오메가의 대답을 경청했고, 고개를 끄덕였다.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멍청하고 순진하며, 사고뭉치이지만, 누나이기에 그런 점이 좋은 것이라... 샤론은 언젠가, 알파가 그녀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던 것을 떠올렸다. 지금의 그녀가, 그 때의 알파와 닮아보인다고, 샤론은 생각했다.
동시에 오메가가 본 알파 역시도 정의롭고 선하며, 동시에 강한 사람이라는 감상이 들었다. 지옥이라고 표현한 곳에서 그런 심성을 가지기는 힘들었을 테니까. 그녀는 가타부타 말을 덧붙이지는 않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질문을 던져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질문을 던졌다. 술을 과하게 마시는 건 힘들더라도, 술을 사는 것 정도는 괜찮았기 때문에.
"다른 질문인데, 오메가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황을 죽이면 신살의 죄를 지게 된다는 이야기요."
심각한 이야기였지만, 동료들의 의견을 들어두고 싶은 주제였기에, 샤론은 묵묵히 맥주잔을 기울이며 대답을 기다렸다 -
37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2:52:55>>375 그 또한 하나의 개성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
378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전 12:53:03자러 가신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욤!
신에 대해서라... 리힌씨. 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심니까..?
리힌: 대답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리힌주: ;;;
리힌: 간단하게 말하자면.. 실재하는 존재이기에 가까이도 멀게도 느낄 수 있는 존재...일까나요. -
379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2:53:56신이란 건 해석하기 나름으로 은근히 재미있는 점이 많더라고요 :3(철학 좋아함)() 신의 의미라든지, 신의 힘이라든지, 신과 인간의 관계라든지...
TMI이지만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접근 방향은 닭과 달걀의 문제입니다. 닭이 먼저느냐 달걀이 먼저느냐. 신이란 본디 인간의 신앙에 의해 이런 신이 이런 현상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만들어지는 존재이고, 그렇게 신이 만들어지면 신앙에 따라 그 신은 맡은 현상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신이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인가 아니면 현상에 의해 신이 존재하는 것인가'에 대한 일종의 패러독스! :3
....좋아하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왠지 신나버렸네요 :3c -
380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2:55:22>>37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휴의 인생사는... 이상향을 찾아가는 길 이라는 정도로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향은 뭔가 신이랑 연관이 되어 버리네요. -
381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2:57:29>>378
휴 : ... 이해 안됬어!(댕청)
>>379
저도 신 얘기는 좋아합니다 홍홍.
특히 신과 이상향과 인간의 관계를 좋아하죠 -
382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전 12:57:38(둥둥)
(두둥둥)
(둥두룩타타탁)
핫챠!
(갱신) -
383 타니스주 (8642784E+6) 2018. 8. 23. 오전 12:59:18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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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01:49>>381 오오오오오 동지라니 반갑네요!! 으쌰!! >ㅁ<(하파)
세ㅡ레주 어서오세요!! -
385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01:55세-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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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전 1:02:00반가워욥!
새벽이네요...
거기다 태풍...(늘어짐) -
387 휴주 (6839407E+5) 2018. 8. 23. 오전 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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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04:03태...풍....(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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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전 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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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알파/오메가 - 샤론 (6264425E+5) 2018. 8. 23. 오전 1:05:23"그렇네. 여황을 죽이는 것은 신을 죽이는 것과 같다는 것. 빠져나갈 구멍까지 만드는, 능구렁이같은 여왕 만세야."
신을 죽인다는 것은 그 어떤 죄보다 무겁고 잔혹하다고 들었다. 방랑자일때에도 무슨 일이 있어도 신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못박혀 들었으니까. 하. 그 멍청한 늙은이 살아있을라나? 바닷가에 살면서 바다가 무섭다고 집에만 틀어박혀사는 망할 신부 할아범. ... 다음에 찾아가보자.
마지막 남은 술을 한번에 따라 비워버렸다. 마지막 술이라는 것이 아쉬워 하나 더 시켜볼까 하지만, 나중에 시키자고 생각했다. 꽤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누군가 총대를 매야겠지. 설마 여황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자살한다는 선택지가 없는 한. 게다가 스스로를 죽여버린다면 신살의 죄까지 떠안게 되니, 그런 멍청한 짓을 할 여자는 아니잖아?"
그 누가 이익없이 디매리트를 떠안으려 하겠는가? 특히 여황같은 인간은 더더욱. 자신의 오만함과 권력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시킬 인간이 자신을 희생한다? 얼토당토한 이야기다.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으로.
"하지만, 이 혁명군의 모든이들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설게 뻔해. 멍청한 알파도 마찬가지고. 참, 죽고싶어 안달난 놈들이야."
그놈의 대의니 혁명이니 나는 솔직히 관심없다. 언제나 중요한것은 알파의 존위여부다. 그것만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니까.
"그럼 역으로 질문.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391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06:04태풍 그거 폭염때문에 소멸된줄 알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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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1:06:15세에레주 어서오세요!
모두 신에대한 이야기인가요? 재밋네요! -
393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전 1:06:43제가 들은 바로는.....뒤따라오는 태풍도 있어서 진짜 잘못될 경우....
...둘이...합쳐ㅈ...(먼산) -
394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전 1:08:35>>393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것만큼은..
아냐, 직장이 물에 떠내려가면 출근을 그만둬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서요(?????)
>>391 베리 슈-퍼한 매미급 태풍이라죠 ;v;... -
395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09:4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뭔가 엄청 레스가 쌓여있어..! (동공지진) 잠깐만 눈을 떼도 이리 되다니..! (동공대지진) 그 와중에 리라주의 철학이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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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전 1:10:31>>393-394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번주에 밖으로 나갈수는 있을까나.....;> -
397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전 1:12:59어서와요 세에레주!
아마 리힌주가 졸린데 졸리지 않아서 아무말인 듯합니다?
으.. 과일 먹고 싶다.. 내일 나가ㅅ...(흐려짐) -
39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15:14안돼요...저 토요일에 밖에 나갈 일 있는데...(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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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타니스 드레이크, 죄의 대가 II (8642784E+6) 2018. 8. 23. 오전 1:15:24지난번 보낸 편지(situplay>1534160923>874)의 답장은 며칠 이내로 받아볼 수 있었다. 의자에 앉아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하고, 봉투를 조심히 뜯어낸다. 가문의 문장이 찍힌 붉은 밀랍에서 고향의 향취가 묻어나는 것 같다.
활짝 열린 봉투에 든 종이를 꺼내 펼쳐본다. 그분이 보내신 편지에서 의외였던 부분은, 하인의 대필로 쓴 것이 아닌 본인이심이 명백한 필체였다는 점이다. 그것도 일말의 떨림 없이 말끔하고 유려한 글씨였지. 그동안 병세가 더 악화되신 게 아닐지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혼자서 펜을 쥐실 수 있을 만큼은 정정하셨구나.
「최근 몇 주간 편지가 통 오질 않아서 내심 걱정했단다. 혁명이 잘 되고 있다니 다행이로구나. 거기 생활은 좀 적응되었느냐? 전부터 거듭 말한 거지만 힘들면 언제라도 플로로 넘어오거라. 닉스의 자유니 뭐니 해도 네 상태가 가장 중요하니까. 그리고 내 걱정은 마라, 아직 죽을 때는 아닌 거 같으니까.」
그 뒤로는 늘 그렇듯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한 문단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플로 망명지에 작은 소란이 있었다거나, 닉스 레지스탕스의 소식이 플로에까지 전해졌다, 같은 것들이.
「그래, 신살에 대한 것은 잘 알았다. 내 대답을 이미 너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물어보는 것이냐? 형벌이니 뭐니 해도, 닉스의 귀족으로서 혁명에 동조하기로 한 내 결정을 무를 생각은 없다. 나 역시도 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다. 너도 알지 않느냐. 나는 가주 자리를 차지하려고 누이를 기꺼이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런 내게 어찌 죄가 없을까. 그 무한한 환생의 숙명은 내 악행에 대한 업보라 생각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달게 받아들일 것이다.」
별 생각없이 읽어내려간 시시콜콜한 잡설 아래로는 새로울 게 없는 예상했던 대답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사뭇 달랐지, 제가 그분에게 떠넘기게 될 죗값조차도 기꺼이 치르겠다니. 그 태도가 신살을 두려워하며 발악하던 피코크의 모습과 대비되었기에, 말없이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었다. 귀족의 신분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어찌 그런 신념을 유지하시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혁명의 책임을 모두 네가 지게 하는 것 같아서 정말로 미안할 따름이다. 너를 괜히 보냈나 싶어 자꾸만 후회하게 되는구나. 건강을 핑계로 내 딸이나 다름없는 너를 대신 전쟁터에 던져넣다니, 나라는 사람은 어찌 이리도 이기적일까.」
종이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항상 미안하고 또 고맙구나.」 펜을 꾹꾹 눌러 쓴 흔적이 남아있는 그 짧은 문장이 제 가슴을 옥죄어왔다. 그건 오히려 저 쪽에서 해야 할 말일텐데.
죄의 대가. 제가 그분께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르고자 자처한 기사의 일이었지만, 어째선지 죄책감은 더욱 쌓여만 간다. 허나 그럴수록 더더욱 죽을 각오로 혁명에 임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만이 이 미물 껍데기의 죄악을 사면받을 수 있는 길이니까. -
400 타니스주 (8642784E+6) 2018. 8. 23. 오전 1:15:50저는 독백을 올리고... 이만 자러 갑니당...(총총총(빤스런(??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401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전 1:16:43아앗 슈엘쥬...(토닥토닥)
타니스주 잘자요~! -
402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전 1:17:43잘자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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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1:21:30저도 이야기 껴볼까요? 저는 '신'의 경위라고할까요? 그런 이야기로 말이죠. 뭐, 일종의 뇌피셜이에요. 지인과 그냥 이런게 아니었을까~ 싶은 이야기니까요
태초에 인간은 무력한 존재였어요. 그도 그럴것이 지식의 축적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인간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동물들이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무언가 의지할 것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무언가에 의미부여를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토테미즘으로 발전된거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인간들은 씨족과 부족을 만들죠. 네. 구~신석기를 지나 인간은 이젠 토템을 지나 그보다 더 높은 존재를 숭배하게 되죠. 네. 샤머니즘의 시작입니다. 샤머니즘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죠. 한반도를 비롯해서 세계 전역에서 족장이 제사장을 겸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니, 이번엔 사람들은 '사람'을 숭배하게되죠. 네. 영웅서사기의 시작입니다. 저는 최초의 영웅인 길가메쉬 서사시를 하나의 종교로 생각해봤어요. 종교라는 자체는 무언가를 숭배하는 것이 근본이니까요. 그렇게 지나니 이번에는 진짜 '종교'가 나타나게 됩니다. 기독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생각해보면 많기도 해요. 이 종교들의 공통점은 모두 '교리'가 있다는 점이에요. 교리가 존재함으로써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관리하고 통제하죠. 저는 이때부터가 진정한'신'의 등장이라고 생각해요. 신이 등장함으로써 인간은 신에게 의지함이 늘어나고 그의 그늘밖에 나가지를 못하게 되죠. 나가려고 한다면 이단으로 몰려 그 집단에서 배척당하거나 제거당하죠.
저는 이 발전이 어떻게보면 인간의 본성이 바뀐것이라 생각해요. 과거, 돌에게 의미부여 하던 인간이 결국 '인간'을 거쳐 인간과 비슷한 또는 그에 준하는 사람에게 경외심과 자발적 속박을 당하는 것. 어찌보면 인간이 자연을 극복하고 인간을 뛰어넘는 것만이 위대하다. 라고 생각해버린걸까요. 뭐, 결론은 이리 되어버렸지만.
신은 죽었어요! 니체님이 말했다구요! -
40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34:20타니스야...타니스....;w;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타니스주..! 그리고..흑흑....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어요....;w;
이 와중에 알파주가...엄청나....혹시 알파주...관련 전공하셨습니까...? (동공대지진) -
405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38:27샤론은 묵묵히 맥주잔을 기울이며 오메가의 대답을 들었다. 사실이라면 여황이 자살한다는 선택지가 없는 이상은 누군가가 총대를 매야 한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만일 여황이 알아서 자살해준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신살의 죄를 짊어지면서까지 여황이 스스로를 죽이고 싶을 이유가 생기긴 생길까?
그녀가 미묘하게 유란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유란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자니 마음에 걸리는 것도 사실이었다. 자신이 아는 유란이라면 여황을 자살시키는 것에 적극 협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혁명군의 모두가 나설 게 뻔하다는 말에 샤론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숨을 폭 내쉬었다.
"그건 그러네요.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해당이 되는지, 아니면 직접 마무리를 지은 사람만 해당이 되는 건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묻는 오메가에게, 샤론은 목이 말랐는지 맥주를 가볍게 들이키고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다.
"진짜라면 정말 많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날 것 같다...는 느낌일까요. 우리들이 목숨 걸고서 세계를 어지럽히는 해충을 치워주는 건데 되랴 벌을 받아버리게 생겼으니까요.
그래도, 나중에 또 창조자님하고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해결책을 물어볼 수도 있고요."
이런 샤론의 기대는 어느 정도 된서리를 맞아버리고 말지만, 그것은 나중의 이야기가 될 터이다. 샤론은 맥주를 한모금 더 마신 뒤, 계속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신살의 죄를 지는 걸 피할 방법이 없다고는 해도, 혁명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싸우는 건 그만두지 않을 생각이기도 하고요. 제게 힘을 주신 레피아 님의 요구조건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계속 기만당하고 고통받고, 플로나 다른 나라에도 그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 싫으니까요. 제가 소중하게 여기게 된 사람도 같은 생각이라, 기꺼이 함께하기로 한 것도 있고요."
알리기로 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태연히 맥주를 마시는 샤론의 귓볼은, 평소의 색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 표정은 시종일관 평온했다.
"그러는 동시에 신살의 죄를 지는 걸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할 생각이에요. 불가피하다면 감당하기로 한 것과는 별개로, 목숨걸고 해충을 잡았는데 그 해충이 신이라고 벌받기는 싫으니까요." -
406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1:39:15잘자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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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알파/오메가 - 샤론 (6264425E+5) 2018. 8. 23. 오전 1:50:36"인간은 본래 선하다. 알파가 믿는 성선설의 일부지. 하지만 나는 그것을 믿지 않아. 인간은 본래 악하고 잔혹해. 이게 내가 믿는 성악설의 일부."
알파는 그 지옥부터 인간은 본래 선하다고 믿어왔다. 물론 자신의 친구들을 죽일때에는 언제나 나에게 안겨 통곡을 했지만. 언제나 기대를 하기에 배신당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지만, 어린아이 특유의 고집으로 듣지 않았지. 멍청한 알파. 그 때 믿었으면 내가 이리 고생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여황도 마찬가지고. 그년은 태어날 떄 부터 악독했던거야. 그러니까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미쳐 날뛰고 우리까지 죽이려 칼춤을 추는거지."
목이 너무 타서, 럼주 한 잔을 시켰다. 금방 나온 한 잔 가득 차있는 럼주를 한 번에 입 안으로 들이마시고 말을이었다.
"너희들은 선해. 아마 혁명군엔 분명 역경과 고난을 해치고 나온 영웅서사기에 나올법한 인간들이 수두룩하겠지. 하지만, 여황은 달라. 그년은 순수한 악이니까. 게다가 모든 영웅서사시에는 결말이 존재해. 빌어먹게 행복하게 살던가, 저주에 걸려서 뒤지던가."
다 마신 잔을 톡톡 쳤다. 심정이 복잡하다. 여자가 말한대로 순수한 악이자 벌레를 죽이는 것에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굳은 일을 우리가 다 알아서 하는데 신살의죄로 죄를 짊어진다? 기가찬다. 어이가 없다는 느낌이다.
"아마 우리는 후자쪽일것이다. 영웅은 영웅답게 죽었답니다. 이런 결말은 나도 싫어. 알파는 살리기 위해 이 고생을 했는데 결국 죽는다고? 말이 안되는 헛소리지."
"그래. 찾는 것은 좋아. 나도 그런 결론이 났으면 좋겠지만, 기대하지는 마. 기대하면 배신당해. 네 자신에게든 신에게든." -
408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1:51:21타니스주 잘가요!
>>404 어... 아니에요! 그냥 지인이 그쪽을 좋아해서 주워들은거 뿐이에요! 뇌피셜이니까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헤헤 -
409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55:42>>408 그래도 저렇게 작성한 것 자체가 엄청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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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2:00:44슈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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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2:03:53슈엘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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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2:19:55성선설과 성악설인가. 샤론은 일부분은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당장 멀리 가서 찾지 않아도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노리고 있는 적은, 그야말로 악의 결정체와도 같은 존제였으니까.
그녀는 오메가의 대답을 조용히 경청하면서, 맥주를 마저 마셨다. 행복하게 살거나, 저주에 걸려 죽거나. 우리는 이미도 후자 쪽이라...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 되었다.
그녀는 찾는 것은 좋되 기대하지는 말라는 말에, 살짝 입가에 미소를 띠고는 대답했다.
"뭐, 기대에 배신당하고, 현실이 제 각오를 압도해버리는 상황도 적게 겪어본 건 아니라서, 기대를 가지든 희망을 가지든, 그게 배반당했을 때 상처를 받긴 받을 거라는 건 잘 알아요."
그렇다 해도.
"희망을 가지는 건 그만두지 않으려고요. 배신당할 때 배신당하더라도, 아직 해볼 수 있는 일이 남아있다면 몇번이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기로 정했으니까요."
절망감에 잠시 주저앉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희망을 버릴 이유보다 훨씬 많이 있었다.
"...뭐, 무엇보다도. 목숨걸고 해충을 잡아놓고, 죽기만 하는 거여도 화날 판에 끝없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짜증나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으니까요."
게다가 연좌제래요. 당사자만 처벌한다고 해도 불합리한 판에 연좌제라니. 샤론은 투덜거리고는 얼마 남지 않은 맥주를 쭉 비웠다.
//
괜찮다면 막레 써줄 수 있을까...!! 눈이 감긴다......;>
슈엘주 잘자! -
413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전 2:23:17그럼 답레는 내일 써드릴게요! 잘자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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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샤론- 알파/오메가 (0914131E+6) 2018. 8. 23. 오전 2:23:50알파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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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전 7:43: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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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전 11:19:4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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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05:43샤롱주도 갱신! (맨정신으로 천천히 정독하면서 작성중)
그레이샤 설득하기는 좀 고민해봐야겠다, 샤롱적으로 캐입하자니 자기가 모시는 신한테 대디를 잃은 분한테 쉽게 도와주셈할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봉인 자체도 후환이 있고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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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08:19안녕하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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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09:06안녕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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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18:04슬슬 태풍이 오긴 오는 모양이네요. 날씨가 완전 흐려요. 아직 비도 바람도 불지 않긴 한데...그래서 괜히 더 불안하네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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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31:33>>420 그러게, 심한 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이번 태풍...
샤론은/는 가장 좋은 기분으로 집안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샤론 클라인은/는 말랑한 상태로 난 귀엽다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맥주 한잔으로 취한 건가...!!(그러지 않고서야 강제 친구찬스와 귀척이 설명되질 않아) -
422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36:52슈엘:...넌 또 왜 청소하고 있냐? (동공지진) 자꾸 남의 일거리 뺏지 마! 샤론! (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태풍..왜 하필 이 시기죠? 왜 하필 이시기냐고.!! (주륵) -
423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12:39:12갱신!!!!
-
424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39:47개강 시즌하고도 겹치고 말이지...(먼산)
샤롱: 아하하하하하!(만취)(피해다니면서 청소) -
425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40:01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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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42:36어서 오세요! 해련주!!
>>424 슈엘:(저 친구를 대체 어찌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중) -
42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43:50슈엘 크레프트은/는 몇 시간 전부터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이건 간만에 작두....? (동공지진)
슈엘 테일러은/는 전문가처럼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슈텔:모기춤 아니다. (진지) -
428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12:45:00두분 반갑습니다! 그럼 이제 나인쟝의 말에 대해서 답레를 써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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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52:25>>427 카운티아를 생각하고 있구나!(흐뭇) 근데 모기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8 힘내...!!;>(토닥토닥) 샤롱주도 오늘도 50분 걸려서 마저 쓰고 있G...(아련) -
43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5:11자신이 꺼낸 봉인이라는 차선책 - 여황을 제압하면서 어쩌면 모두를 신살의 벌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건 가능할 거라는 생각에 떠올린 방법의 맹점을 해련이 말하자, 샤론은 그것도 그렇다는 생각에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모두가 함께 신살의 죄를 감당하게 되는 길밖에 없는 것일까. 이 세상에 해를 끼치고 있는 해충을 대신 잡아주는 건데 너무한 거 아니냐는 말도 꺼낼 수 없었다.
눈 앞의 조그마한 아이는 마음만 먹으면 닉스를 통째로, 어쩌면 자신을 포함한 닉스인 동료들까지 무로 되돌려버릴 수 있는 존재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무서웠지만, 지금은 겁을 먹을 때가 아니었다.
약속했잖아? 어떤 길을 걷더라도 함께 걷겠다고.
원칙대로라면 신살에 관여한 모두가 벌을 받아야한다 말하며 맞잡은 손에 지그시 힘을 더해오는 해련의 손을 샤론 역시 힘주어 맞잡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방법이 없다면, 기꺼이 신살의 죄를 질 각오는 되어있었으니까.
그리고 이어진 나인의 대답은 차가웠고, 그만큼 단호했다. 샤론은 고민해야 했다. 신, 즉 여황에게 대항하라 한 것은 창조주가 아니며, 파이퍼이고, 그는 그 대가를 홀로 끌어안을 셈이다.
계약대로 이행된다면 파이퍼와 그의 식솔들 외에 고통받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것은 명백한 불합리였다. 파이퍼가 그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그리 하겠다 해도.
설득해봐야죠, 라고 입을 열려던 순간, 나인이 이어 꺼내놓은 방법에, 샤론은 그런 방법이! 라는 표정으로 눈을 휘동그랗게 떴다. 조금만 감정에 솔직했다면 자기 무릎을 찰싹 때릴 뻔했는지, 해련과 맞잡지 않은 손이 잠시 움찔 떨린 건 덤이었다.
"제일 좋아보이는 방법이네요. 여황도 확실하게 끝내면서, 황자님이나 저희가 벌을 받지는 않아도 되니까... 여황이 스스로를 죽이면서 신살도 행할 만큼 자포자기할 이유를 찾거나 만드는 게 관건이겠지만..."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 되었다. 어디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할까? 유란 씨한테 묘하게 집착하는 것처럼 보이긴 했는데말이지. 유란 씨보고 나의 백월이라고 하지를 않나, 황녀님하고 유란 씨를 맞바꾸려고 하지를 않나.
그렇다고 구체적인 방법이 생각나는 것도 아니고. 그 괴물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무너질 것 같지는 않고. 어떻게 해야 하지?
그렇게 고민하던 샤론은, 봉인에 대한 이야기에 나인이 픽 웃으며 꺼내는 이야기에, 역시 봉인은 관둘까, 생각하다 치타가 사람의 모습으로 잠시 변해서 꺼내놓는 정보를 귀담아 들었다.
네명 있는데 셋은 죽었고, 한명은..... 그레이샤에 대한 정보를 들은 샤론은 착잡한 표정이 되었다.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했지만 그레이샤가 겪은 일은 남의 일이라고 딱잘라 말할 수 없었기에, 필요시 그레이샤를 설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해야 했던 것이다.
이내, 샤론은 표정을 풀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봉인은 뒤탈이 따를 수밖에 없는 방법이고, 동료들과 상의하고서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우선 아시녹스가 준 정보를 기억해두기로 했다. 기억해둬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플로에 남아있는 봉인술사는 그레이샤라는 분 한 분 뿐이라는 거지. .....일단 정보는 고맙다고 해둘게."
봉인이라는 방법을 쓰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치타를 향해 그렇게 말한 샤론은, 다시 나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고, 조금전 말하려다 만 말을 꺼냈다.
계약 내용이라고는 해도, 그리고 황자님 자신의 과거에 대한 속죄라고 해도, 불합리한 건 마찬가지니까...
"봉인은 다시 생각하니 후환이 클 것 같고, 웬만하면 여황을 자살시키는 쪽으로 가고 싶지만, 불가피하게 신살의 죄를 지는 쪽으로 가게 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된다면 전 황자님을 설득해보려고요. 황자님의 뜻에 찬동했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죄를 뒤집어쓴 게 아니라, 각자의 이유로 신살의 죄를 지는 걸 감수하고 혁명을 성공시키기로 정한 거라고."
그럴 필요 없이, 여황의 자살을 유도할 뾰족한 수가 떠오른다면 그보다 좋은 게 없겠지만요, 라고 덧붙이면서 샤론은 설핏 미소지었다. -
43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5:41다 썼다!! 근데 나메 오류났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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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8:16>>430 황자님을 설득해보려고요. > 황자님을 설득해봐야죠
고친다는 게 그냥 마솝 눌러버렸다... -
433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11:08저런...괜찮습니다! 우리에겐 자동 필터링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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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17:57>>433 필터링 좋구나...!!;>
거으윽 쓰고 나니 하얗게 불태웠어..... o><
샤롱: 여황이 아르테미시아님을 봉인한줄로만 알았을 때가 좋았지...(퀭)(그땐 아르테미시아님만 구하면 게임끝인줄 알았다) -
435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2:21그때 드림 브레이커 이벤트를 할 때 만약 선택지를 잘 잡아서 더 나아갔다면, 어쩌면 좀 더 빠르게 이 진실을 알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큭...!! 안개...안개...안개...(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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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24:22백야주가 갱신해요~ 한의원 다녀왔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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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26:13>>435 (토닥토닥) 확률이 반반이었으니까...;>
어서와 백야주! -
43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26:19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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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이자요이 네코마타 (5390624E+6) 2018. 8. 23. 오후 1:38:47풀린 비설에 맞게 시트를 뜯어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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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1:42:15" 모든 일이 계획대로만 되는 것은 어려운 법이지요. "
그렇다고 창조자님의 계획에서 벗어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너는 그렇게 덧붙이면서 꽤나 단호하게 말을 이어가는 나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크나큰 손실이라, 결국 땅덩어리와 인간의 목숨은 가치로 환산되는가.
너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나인이 네 말과, 샤론의 말에 하나하나 대답하는 것을 듣는다.
"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설령 이 사실을 밝혀서 혁명군의 사기가 떨어지더라도. "
진즉에 황자님께서 스스로 했어야 할 일입니다.
결말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 채 혁명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이들은 반쪽자리 찬성을 한 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 사실을 본인에게 직접 듣지 못하면...
" 저와 샤론이 입을 다물더라도 결국에는 전부 알게 되겠지요, 여황의 앞에 나아갔을 때, 여황이 조용히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살의 죄와 벌을 들먹이겠지요. "
지금 당장만 해도, 다들 냉정하게 생각은 하려고 노력하는 모양이지만... 상당히 내면에서부터 흔들리고 있을 거라고 너는 생각했다.
너마저도 그 사실을 들었을 때 흔들렸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입을 다문 네 귀에 어쩌면 다행스럽게도 해결책이 들려왔다, 바로 여황을 그녀 스스로 죽이게 만드는 것, 이른바 자살 유도였다.
" 황족에다가, 신의 힘까지 지닌 존재니 닉스의 마법이 통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
말끝을 흐리던 너는 샤론이 아시녹스에게 질문하는 것과, 아시녹스가 잠시 사람으로 변해서 봉인에 대해 하는 말을 들었다.
아시녹스의 힘을 빌릴 수는 없지만 플로에는 봉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이 넷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셋은 이미 지금 시점에서 고인이었기에, 남은 건 한 명.
그레이샤 괴베른, 전대 대악마의 딸.
" 이건 확실히, 굉장한 정보로군요... 여황이 아르테미시아 님을 죽일 수 있었던 게 봉인 때문이었으니, 봉인만 할 수 있다면 여황이 지닌 이점을 모두 없애버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봉인된 상태의 여황이라면 충분히 닉스의 마법으로 자살을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너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샤론의 손을 꼭 쥐고 입을 열었다.
" 목적이 생겼으니, 이제 그 방법을 탐색하기만 하면 됩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으나 시도해 볼 가치는 충분할 것이고, 부딪히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레이샤를 설득해야겠습니다. "
여황을 죽이지 못하고, 봉인만 하더라도 굉장한 성과다.
물론 그레이샤가 쉽사리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 같지 않다는 느낌, 더군다나 지금 혁명의 일원이면서, 삶의 큰 굴곡 없이 살아온 네가 그녀를 잘 설득할 수 있을까.
너는 손을 잡고 있는 샤론을 살짝 내려다보았다, 금새 다시 나인에게로 얼굴을 돌렸지만.
" 봉인술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인지요, 누군가에게 전해진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 -
44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43:19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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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1:43:21저어는 그럼 뭣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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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46:37네코마타주 어서오고 해련주 다녀와!:>
샤롱: (아, 봉인한 상태면 더 자살을 유도하기 쉬워지겠구나!)(또 무릎탁 칠뻔) -
444 이자요이 네코마타 (5390624E+6) 2018. 8. 23. 오후 1:46:48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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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47:06해련주 다녀오시고 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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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57:20슈엘주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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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1:59:59먹고 왔습니다!
>>443
해련: (샤론 아니었으면 봉인 생각도 못했다)(기특) -
448 백야 - 사파이어 (5684247E+5) 2018. 8. 23. 오후 2:19:22"응!!! 백야 구경할래!!!"
자신에게 묻는 사파이어에게 백야가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어지간히 구경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사파이어가 지팡이를 꺼내길 기다렸다.
"응!! 백야 이제 어엿한 뱀파이어야!!"
고개를 연신 끄덕이던 백야는 곧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사파이어의 질문에 그녀는 방긋 웃었다.
"백야가 먹어도 돼???"
사파이어가 사온 스콘이 어지간히 그녀의 입맛에 맞았던 모양이다. 백야는 눈을 빛내며 더 먹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듯 물었다. 그리곤 스콘을 향해 손을 뻗었다.
"백야가 먹어도 돼???"
잊지 말자. 이 뱀파이어는 사파이어를 만나기 직전까지 먹을 걸 찾아 주방을 난장판으로 뒤집어버린 뱀파이어다. 백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며 사파이어를 바라봤다.
"방에 갖고 가서 먹을래!!!"
//마, 막레를 부탁드립니다!!! -
449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2:19:50슈엘주 다녀오시고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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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2:30:38슈엘주 다녀오고 해련주 어서와!;>
>>447 샤롱: (뿌ㅡ듯)(손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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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3:20:20샤론 클라인, 네가 죽으면 , 그때가 되야지만 우리 만날 수 있는 거지.
https://kr.shindanmaker.com/818921
샤롱: 알았다, 창조자님!
샤론, 네가 죽으면 내 겨울이 시작될 거야.
https://kr.shindanmaker.com/818921
샤롱: ...누구?
묘한 진단 또 발견!:> -
452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3:28:14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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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루시스주 (9857007E+5) 2018. 8. 23. 오후 3:31:39사이아프 루시스, 네가 죽으면 내가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루시스 : 평생 행복할 일 없겠군 그래.
갱신합니다. 너무 달렸어... 속이... -
454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3:34:10리힌주 루시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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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3:36:21리힌, 네가 죽으면 그제서야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
https://kr.shindanmaker.com/818921
리힌: 창조자님. 이런 상황이면 너무 애매할 것 같군요.
리힌주: 무척이나...애매할 것 같..
안녕하세요 샤론주! 루시스주도 어서와요! -
45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3:38:42>>455 확실히 애매한 상황이구나...;>(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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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4:16:0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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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4:16:44어서와요 슈엘주!
그쵸.. 애매모호한 상황이예요.. -
459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4:16:51situplay>1534771414>253
그리고 루시스주는 여길 보신 후에 피드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46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4:17:00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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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4:17:01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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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후 4:29:22모시는 귀족의 뜻을 따르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라... 카멜리아는 그 말을 찬찬히 곱씹어보았다. 이곳 레지스탕스에는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많았지만 이렇게만큼 독특한 사연을 가진 이는 잘 없을 것이다. 명령을 따르기 위해 왔다니... 카멜리아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손을 들어 제 좌안의 동백꽃을 만지작거렸다. 그렇다면 타니스 개인의 이 레지스탕스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귀족의 명령이 없었더라면 그녀는 이 레지스탕스에 관심을 가졌을까? 뭐 그건 아무래도 좋겠지만... 카멜리아는 여기까지 생각을 끊었다. 처음 대화를 나눈 상대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도 과하면 실례가 되니깐.
"그러시군요. 그 귀족분은 대단하시네요. 닉스에 평화를 안겨주고 싶다니..."
카멜리아는 말을 마친 후 커피를 마셨다. 그 귀족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문득 슬며시 궁금증이 고개를 들었다. -
463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4:33:0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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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4:34:49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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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4:37:11나갔다 와서 갱신이에요.... 지친다.... ㅇ<-< 후덥지근한 바람만 무진장 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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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4:38:09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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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4:39:07카멜리아주 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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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4:40:41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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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4:48:15백야주도 안녕하세요! 여기는 해가 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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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4:50:01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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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4:52:04여긴 후텁지근 꾸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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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4:56:53"위로해 줘."
샤론: 사정을 모르면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 지 몰라요. 그러니 털어놓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들을게요.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샤론: 과거 시점이라는 거죠. 그 때는 경황이 없어서 울면서 고개만 끄덕이고 말았지만 지금이라면 울지 않고 대답... 은 무리겠구나. 지난번의 대답과 같네요. 그 외에는.
가끔은 나 대신 엄마 아빠가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하겠지만, 숨이 붙어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살아갈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샤론: 가장이라기엔 딱 한 사람밖에 없는데요. 당연히 해련이죠.(당당한 불출)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샤론 클라인: 그런 적은 없네요.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샤론 클라인: 음... 최근 있었던 일중에는 러비는 몰라도 버블리나 페인은 포섭의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네요, 여파도 컸고.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샤론 클라인: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 기죽지 말라고 부드럽게 말하되 어떻게 하면 이런 실수를 안 할 수 있는지 팁을 줄 것 같네요.
느른하니까 질문진단.....;> -
473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04:53확실히 버블리와 페인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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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5:07:39뭐 이미 지나간 일이니깐!;>
다음에 버블리나 페인같은 npc를 만날 진 모르겠지만 만난다면 포섭을 시도해볼까 싶기도...(끄덕) -
475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13:32흑흑...아무래도 그것이 좋겠죠. 무조건 죽이는 것보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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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5:13:55그건 그렇네요..
해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흐려졌다..? -
477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5:14:20"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카멜리아 폰 신드롬: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날이 서게 말했나보네요.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카멜리아 폰 신드롬: 당연히 화를 내야겠죠?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카멜리아 폰 신드롬: 으음... 아무래도 레지스탕스 아지트인 것 같아요. 특히 이곳에서 티타임을 가질 때 가장 안정되곤 한답니다, 후후.
카멜리아 폰 신드롬:
114 캐릭터의 자존심의 강약은 어느정도인가요?
흠... 딱 중간 정도겠네요. 일반적인 사람의 자존심 정도?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어... 음... 첫사랑이 있긴 한데... 망명한 닉시들로 이루어진 마을에서 첫사랑이 있긴 했습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좋게좋게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288 발톱 길이
단정하게 짧게 깎여져 있을 듯 하네요. -
47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33:35>>477 티타임을 할 때 가장 안정이 된다라...그럼 슈엘이 언젠가 티푸드를 만들어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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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5:35:20>>478 우왕! 슈엘이 만드는 티푸드면 감사하고 먹어야죠! (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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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37:55>>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언젠가 가져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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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이자요이 네코마타 (5390624E+6) 2018. 8. 23. 오후 5:39:09이자요이 네코마타:
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옛날엔 일단 지르곤 했는데... 요즘엔 잘 모르겠어."
175 미안해와 고마워 중 더 많이 하는 말은?
"음...미안해. 가 더 많았더 것 같아."
099 라면 취향
"돈코츠 육수에 차슈 잔뜩 넣어서." -
482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40:25안녕하세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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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이자요이 네코마타 (5390624E+6) 2018. 8. 23. 오후 5:41:49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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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5:46:34강백야: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백야: (해맑)
백야주: (백야 응시)(고개 끄덕)
.... 그렇습니다(??????
166 손톱길이는?
약간 길게 자릅니다. 백야의 감겨진 눈을 함부로 보려 하면 할퀴어요!(?????
208 탄산이 들어간 음료는 잘 먹나요?
백야: 백야 탄산 좋아!!! 토도도도독 해!!! 딷가다다다다각!!(신남) -
48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5:47:14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저는 쉬었다가 올게요;3 -
48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47: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 응시 고개 끄덕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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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5:47:23푹 쉬고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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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5:47:48네코마타주 안녕!;>
백야주 푹 쉬고 와! -
489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5:52:26백야주 푹 쉬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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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5:55:34다들 어서오시고, 백야주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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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6:03: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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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6:03:26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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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6:06:55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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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6:07:34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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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6:08:30어서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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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6:12:23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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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6:49:22해련, 네가 죽으면 그제서야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
해련: ...?
해련 반 화이트로즈, 네가 죽으면 내일은 다시 오지 않고 이 까만 밤만이 영원하겠지.
해련: 이건...
해련주: 그럼 낮에 죽자!
오늘 12시 경에 거리에 자빠져 죽은 시체가 발견되어 수사 중에 있습...
//조용하고 심심한 김에 진단! -
49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6:53: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해련아! 왜 죽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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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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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7:04: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슈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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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04:52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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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7:05:02(후후 일부러 헷갈리게 써 놨습니다)
(앗 왜 괄호 안에 써지지) -
50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07:33>>502 어쩐지!!:> 괄호안에 써지는 걸 봐서 후자인가...?!
샤롱: (합장) -
504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후 7:09:27이어지는 카멜리아의 말에는, 별 대답 없이 후후후, 웃음으로 일관했다. 그분이 대단하신 것은 분명 사실일 터이다, 그러나 그녀는 귀족임에도 혁명에 직접 가담하고, 차별없이 타인을 대하는 카멜리아의 모습 또한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굳이 입 밖에 꺼내진 않았다.
아니, 레지스탕스의 모두가 다 대단하지 않을까? 복수를 위해서든, 자유를 위해서든, 심지어 제 사리사욕을 위해서든, 그 목표를 위해 목숨까지 내걸겠다는 뜻이니까.
그녀는 카멜리아에게로 향한 시선을 거두고, 잔을 들어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다.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있었다.
"카멜리아 씨는, 혁명이 끝나고 나면 특별히 하고 싶으신 일이 있나요?" -
505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13:10타니스주 안녕!;>
-
506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7:14:05>>503 (엌ㅋㅋㅋㅋ그럴리가요)
해련: 잘~노십니다 그래.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
507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후 7:18:00샤론주 해련주도 안녕하세요!!
-
50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19:13>>507 해련이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후자인것인가...(합장2)
샤롱: (해련이 토닥토닥) -
509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7:22:05껄껄 재밌잖습니까!(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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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7:26:39갱신합니다:3 이제야 좀 살 것 같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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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휴주 (4149814E+5) 2018. 8. 23. 오후 7: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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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후 7:30:20백야주 휴주 어서오세요!!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31:47>>509 해련주가 부활했다...!!;>(재미지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그리하여 간만에 카드진단!!;>
샤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은둔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음습하고 폐쇄적인데다, 탐욕스런 카드일세.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모양이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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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클라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허영심에 넘쳐, 모든 욕망을 끌어안아버리지.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없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샤롱: (떨떠름)
백야주 휴주 어서와!
>>511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4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후 7:31:49알파주 갱신합니다! 둠칫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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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32:01어서와 알파주!:>
-
516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후 7:35:47알파주 어서오세요!
-
517 해련 ◆JAJ1SR6rm. (7375818E+5) 2018. 8. 23. 오후 7:37:26다들 어서오세요!!
-
518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7:40:10휴주 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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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휴주 (4149814E+5) 2018. 8. 23. 오후 7:41:35휴, 네가 죽으면 네가 분해서 다시 살아돌아올 정도로 잘 살거야.
휴 : 그래.
휴 : 잘 살아야해. -
52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7:49:5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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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후 7:50:32슈엘주 어서오세요! 샤론주 답레는 밥먹고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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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7:52:2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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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타니스 - 카멜리아 (8642784E+6) 2018. 8. 23. 오후 7:53:08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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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54:06>>521 응! 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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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7:54:26슈엘주 어서오고 알파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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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7:57:34알파주 다녀오시고 슈엘주 어서오세요!!
말벌 잡고 왔어오!>;3 어째서 집 창틀 안 쪽에 둔 귀리 화분 위에서 말벌이 화장지에 붙은 물을 먹고 있었던걸까요..(흐릿) -
52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00:59ㄷㄷㄷㄷㄷ 고생했어...!!(토닥토닥) 창문틈으로 잘못들어온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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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03:03(동공대지진) 세상에.....아니..말벌이라니... 다친 곳은 없죠?!
-
529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8:03:12그것이.. 들어올 틈이 없어오...(흐릿)
라고 쓰고 한 번 반대쪽 창문 보니까 모기장까지 뒤로 살짝 열려 있었어오:3 이 틈으로 들어온 것이군...(흐릿) -
530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8:08:59다친 곳은 없어오! 반려쥐 줄 귀리가 자랄 물이다아아아악 하고 휴지로 주겼어오..
그 와중에 약을 뿌릴 수는 없었...(흐릿) -
53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11:32다친 곳은 없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w;
-
53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16:13>>529-530 고생했어...!!;v; 무사히 잡아서 다행이다!
-
533 사파이어 - 백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20:50"그래요."
뱀파이어가 맞았군요. 사파이어는 흥미로운 듯 빙긋 웃어보입니다.
백야가 남은 스콘을 먹어도 되냐고 눈을 빛내며 연달아 물어보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 그럼요! 남겨서 버리는 것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그녀는 백야 쪽으로 스콘 접시를 밀어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주변을 한 번 둘러보고는 말합니다.
"스콘 드시고 계십시오. 슈엘 씨나 다른 분들이 보시면 잔소리를 하실지도 모르니, 주방은 제가 치우고 있겠습니다.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지팡이를 잠시 두고, 옷 소매를 걷어붙이며 주방을 치우러 향합니다.
자...예정에도 없던 일이었지만 오늘도 힘내볼까요.
//넵 막레와 함께 갱신합니다...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백야주 고생하셨습니다! -
534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21:16엣 그리고 말벌이라니...무사히 처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535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22:52사파야주 어서와!:>
그리고 두 사람 다 일상 수고 많았어! -
53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25:13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537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후 8:31:24하고싶은 일이라... 그거라면 명백히 하고싶은 일이 있었으니... 카멜리아는 잠시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가 바로 떴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왼쪽 눈에 붙은 동백꽃잎이 살랑였다.
"저는..."
카멜리아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찬찬히 생각하고 말을 골랐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신드롬의 창립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라면 말에 신중을 가해야 했으니까. 한참 뒤, 말을 제대로 정리한 카멜리아가 말을 이었다. 그녀의 남은 한쪽 눈이 올곧은 빛을 내고 있었다.
"저는 모두를 위한 조직을 세우고 싶어요. 껍데기라고 해도 차별받지 않고, 마력인자가 많다고 해서 특별히 우대받지 않는, 그런 조직이요. 이름은 신드롬으로 할 예정이에요."
카멜리아가 커피를 호록 마셨다.
"타니스씨는요?" -
538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8:32:41말벌... 처리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녁먹고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539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34:12리힌주 어서와요!
-
54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34:32리힌주 어서와!:>
-
54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34:47어서 오세요! 리힌주! 카멜리아주도 안녕하세요!
-
542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35:50앗 카멜리아주도 어서와요...!
-
54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36:17카멜리아주도 안녕!:>
-
544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8:37:46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사파이어주 일상 돌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88888 -
545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후 8:40:44리힌주 어서와요. 모두 안녕!
-
546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42:24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마술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겁이 많은데다 남이나 자신을 기만하는 카드야.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텅 비어있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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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퍄 : 글쎄요...?
사퍄주 : 역시 돌팔이... -
54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43:32이쯤되면 저 점술가의 적중률을 계산해보고 싶어집니다. (팝그작)
-
54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45:17아주 가끔 돌팔이 말고 작두가 나온다던가...;>
-
549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46:28>>548 그렇지만 사퍄가 만나는 건 십중팔구 돌팔이인 것 같...(흐으릿)
-
550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후 8:49:17카멜리아 폰 신드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연인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끝없이 질투하고 배신하는 카드지. 부디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호엑 -
55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50:09>>549 하긴 기본적으로는 돌팔이같긴 하더라...;>(끄덕)
-
552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53:24>>550 호엫?!
(반응만 봐서는 작두인지 돌팔이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호엫?! (???) -
55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8:54:09>>500 카드만 봐서는 팝그작인데 풀이가.....(흠터레스팅)
-
554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8:54:15강백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정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매사에 정당하고 균형을 잘 잡는 카드야.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백야가 공정.....(흐리이이잇)
백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마술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겁이 많은데다 남이나 자신을 기만하는 카드야. 부디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점점 흐려진다) -
555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8:58:05>>553 제가 알기로는 타로카드에서 역위치는 대개 부정적인 의미니까요...혹은 기존의 의미를 뒤집거나.
>>554 균형을 잘 잡는다는 게 어쩌면 광인이면서도 최소한의 단체생활이나 피아구분이 가능한 현 백야의 상태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반쯤 아무말)
그래도 뭔가...(흐으릿) -
556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8:59:37리힌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불안과 혼란이 끝나고 모든 것이 명료해지네. 자네의 꿈을 포기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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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힌 키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탑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무자비한 파괴와 파멸의 상징이지.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거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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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절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견실한데다 주변과 좋은 조화를 이루지.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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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두..에 가까운 것 같기도.. -
55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8:59:59(동공대지진) 역시 오늘도 저 점술가는 혼란만 남기고서 사라져버리는군요...(흐릿)
-
558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9:00:29역위치가 좋은 건 달이랑, 악마.. 정도니까요..
게임이랑 유튜브는 마성이야! -
559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9:00:59모두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떠난 점술가쟝...(흐리이이잇)
-
560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01:14>>556 아아닛...?
>>557 그러게요...(흐으릿) -
561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01:38>>554 >>555 혹은 그왜 사파야와의 일상에서 나왔듯이 친구로 받아들이는 기준이 제대로 서 있는 그거라거나...
근데 두번째가...(동공지진)
>>555 과연...(끄덕끄덕) -
56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02:33>>556 작두에 가깝다고라...!!
>>557 그러게...;> -
563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03:13>>558 그건 그렇죠. (공감의 끄덕)
>>561 그런 것일수도 있겠네요, 그것만 안 건드리면 모두가 친구!라는 점도...? -
56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11:04생각해보니 어느새 또 내일이 이벤트날이로군요...! 내일 스토리에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
565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12:56아앗...듣고보니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내일은 가능한 한 일찍 들어와야...! -
56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15:44아르네가 죽고 샤롱이랑 해련이가 돌아온다 정도밖에 상상이 안 가는걸...!!;>(통수를 한두번 맞아봤어야...)(?)
샤롱주도 만반의 컨디션으로 기다려야겠어...!;> -
567 알파/오메가 - 샤론 (6264425E+5) 2018. 8. 23. 오후 9:16:58"흥. 귀찮은 신같으니. 연좌제로 묶어버리면, 우리 알파도 같이 죽어버리잖아? 그건 싫어."
찰랑거리는 술잔. 아마도 바텐더가 서비스로 몰래 놓고간 칵테일 인것 같았다. 그러고보니 이 칵테일의 이름이 블러디 메리 였던가. 피의 여왕이라. 그것 참 어울리는 이름이네. 술잔을 집에 한 입에 들이켰다. 비릿하지 않은 토마토 주스와 레몬주스. 보드카가 한 번에 섞인 오묘한 맛.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모두 지키고 싶은것이 있으니까 이곳에 몸 담았겠고, 연좌제인것을 알아도 불에 뛰어드는 나방처럼 달려들겠지."
살짝 화가나서 술잔을 손에 쥐어 으스러트렸다. 장갑을 끼고 있어서 유리 파펀은 손에 박히지 않았지만 흐트러져 바닥에 쏟아져내린다.
"어리석어. 그만큼 더 화가나. 지킬것이 있으면서 그것 왜 최우선으로 삼지않지? 바닥을 기어서라도 지켜야하는 것이 정론 아닌가? 젠장."
그리고 알파. 알파 또한 뛰어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참담하다. 내가 죽는 것은 상관없다. 이미 난 한 번 죽었던 몸이니까. 그런데 알파는? 알파는 이 몸뚱아리가 전부일 뿐더러 그 지옥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가 죄를 다시 짊어진다? 끔찍해. 최악이야.
"잡소리야. 그냥 흘려들어. 난 갈테니, 술은 약속대로 네가 사."
가볍게 혀를차며 자리에서 일어나 코트를 여미고 펍을 나섰다.
//다시 갱신과 함께 막레 드릴게요오오! 심심! 독백이나 쓸까나! -
56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17:38>>567 수고 많았어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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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19:14아뇨 아직 몰라요...?
뭐라고 해야 할 지...디어 때부터는 맨 마지막 페이즈에는 [~번째 사도]가 들어간 칭호가 붙었는데 아르네는 그게 안 떴다는 게 걸립니다. 끝난 줄 알았지만 아직 한 페이즈가 더 남아있었던 디어의 사례도 있고...
이렇게 보니 아르네전 은근 디어전이랑 비슷한 점이 꽤 있네요...신의 조각이 몸 속이 아니라 자주 가지고 다니는 액세서리(?)에 있었다는 점도 있고...아르네만큼은 아니지만 디어도 은근 아가리 파이터였던 것 같고.... -
570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20:04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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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리라주 (2181804E+5) 2018. 8. 23. 오후 9:20:23그앙아아아ㅏ아ㅏ타아아아ㅏ아악 학원 너무 싫아요.......;ㅁ;(우럭)
잠시 갱신...해오.... -
572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20:42아...생각해보니 연제향 때도 안 떴었네요, 중간에 피코크가 난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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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21:01리라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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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21:11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그리고 어서 와요! 알파주..!!
사실 생각해보면 슈엘은 신살에 대해선 별 감흥을 못 가질 것 같아요. 신살? 그래서 뭐? 그까짓거 받아주면 될 거 아냐. 라는 느낌으로 태연하게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카운티아를 포함, 자신의 친구들을 제외한다는 조건하에. -
57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9:22:07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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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24:19>>569 허걱스 그러게, 몇번째 사도 표시 안 떴었지...!! 키티가 언젠가 아르네전은 2주간 할수도 있다 그랬는데 정말일지도...;>
오, 그러게! 디어는 목걸이였었지...!! 게다가 디어땐 황자님 학살자 떡밥으로 멘탈공격을...(끄덕끄덕) -
57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25:04그리고 리라주 학원 힘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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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9:25:29리라주 어서와요! 히, 힘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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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후 9:25:54샤론주 고생하셨어요! 리라주는 힘내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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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26:24사퍄는 신살 관련 얘기랑 '여황이 플로를 다시 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세트로 기억하고 있어서...
"이거 여황 그대로 둬도 가족들이 위험해질 것 같은데 그냥 빠지기도 찜찜하니 웬만하면 버텨봐야겠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581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9:26:31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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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27:16앗 그리고 뒷북이지만 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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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27:40>>569 흐음...한 페이즈가 더 있을 수도 있다라.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hp가 조금 낮았던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두고봐야 알겠지요! 역시..!!
그리고 리라주는...학원 화이팅이에요....;w; -
584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9:30:09갱신!!!!!(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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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30:53그렇겠지요 두고봐야 알겠지요...
해련주 어서와요! -
586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31:18얍 집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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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후 9:31:38해련주 냥냥주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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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32:06샤롱은 도저히 어찌 해도 피할 길이 없다면 감당은 하겠는데,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피해보자는 쪽이려나... 황자님 혼자 덤터기든 모두가 고통받든 슬프니깐 말이야!;>
샤롱: 그레이샤 씨를 설득하는 게 관건이기는 한데...(머리짚) 여황을 그대로 두면 플로도 위험해진다고 해야하나... (머리에서 김술술) -
589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32:14알파주 반가워요
는 냥냥주라니 어감이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32:26해련주 떼껄룩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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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32:48>>590 ah, Take a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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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34:57>>591 음성지원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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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35:07샤롱이랑 다른 캐들은 그렇군요! (끄덕끄덕)
네코마타주 어서와요! -
594 세에레주 (0253412E+5) 2018. 8. 23. 오후 9:35:08걩신이에요....
태풍... 피로...(흐릿)
이번주는 내내 저기압일지도.. -
595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35:34앗 세에레주도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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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36:57세-레주 어서와!:> 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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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37:40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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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해련 ◆JAJ1SR6rm. (7170064E+5) 2018. 8. 23. 오후 9:37:51모두 반갑습니다!! 네코마타주랑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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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38:21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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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9:48:59네코마타주랑 해련주랑 세에레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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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51:11아이고 덥다....
아이고 습하다....(결국 에어컨 틀음) -
602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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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53:26오늘 무진장 덥지요...정말....으어어어.... 저는 일단 선풍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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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9:55:42음..음...미즈키..상당히 예쁘군요. 진짜 셀피 잘 다루는 분들을 보면 엄청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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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9:56:35>>602 잊지마세요. 우리는 드럼세탁기 속의 세탁물입니다. 태풍이 오는건 이제 세탁모드라서 그래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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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9:56:46샤롱주는 얼음물 마시고 있지..... 예쁘다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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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9:58:20>>602 오오...(일단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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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알파주 (6264425E+5) 2018. 8. 23. 오후 9:59:08>>602 이뻐요! 모두가 부정못할꺼에요! (이미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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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10:01:3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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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02:03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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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02:3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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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02:40카라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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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02:42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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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휴주 (9941877E+5) 2018. 8. 23. 오후 10:04:39바닥에 누운채 벽에 삐딱하게 머리를 기대고 사탕을 쪽쪽 빨고 있는 휴를 연상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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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10:08:09다들 어서와요!
....기묘하게 배고프네요..(흐릿) -
616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10:22휴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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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10:26휴주 안녕!:>
그러게, 나도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까먹을까 고민하고 있어.....;> -
618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11:06휴주 어서와요! 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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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아빠! 파파! 대디! 빠더! 파더! 야호! (0161896E+6) 2018. 8. 23. 오후 10:15:53카타나를 받아들인 마틴은 옅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래, 내가 맡겨두도록 하마. 아빠, 라고 했나요? 마틴은 네코마타의 머리를 쓰다듬었지요. 저 멀리서 잠에서 깬 아만다가 그 장면을 보고 웃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우리 아빠는 역시 정이 많은 사람이구나. 신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을거야. 엄마한테 말해야지. 아빠가 딸을 데려왔다고. 라고 생각했나요? 오, 아만다. 너는 평생토록 사춘기예요. 아빠에게 장난을 매우 많이 치는.
"부디 열심히 하자꾸나. 네코마타."
그래. 날도 날이니 레지스탕스에게 후하게 저녁 대접도 해줘야겠군요?
"같이 장을 보러 가지 않으련?"
// 막레 부탁드립니다! :) 수고 많으셨어용! -
620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16:23키티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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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16:27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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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21:50키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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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22:25헬로우 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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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키티 ◆AqXmlOYXRM (0161896E+6) 2018. 8. 23. 오후 10:23:28축구를 보고있는데 정말 치열하네요..군대를 건 싸움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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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26:15>>624 축알못이지만 듣고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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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휴주 (9941877E+5) 2018. 8. 23. 오후 10:26:34모두 안녕하세요!
군대에 가서 2년 뺏기는건 정말 싫은가봐요... -
627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27:40군대... 주위에서 안 갈 수 있음 안가는게 제일 좋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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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10:32:41오오... 그런가요..(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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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33:21아무래도....군대가 걸리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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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키티 ◆AqXmlOYXRM (0161896E+6) 2018. 8. 23. 오후 10:34:49???: 군대에 갈 수 없ㅇ어!!!
???: ㅎㅎ 우리도야..
...이러다가 우정단합 하는 건 아니겠죠? -
631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35:19"마지막까지, 힘낼거에요."
잠시만 안녕, 나의 과거들아. 지금의 나는 아주아주 할 일이 많아서. 모든 일이 끝나고 다시 돌아올게. 그런 다짐을 하고, 나는 조심스레 손을 잡았다.
"네, 좋아요!"
처음으로 잡아보는 '아빠'의 손은, 어딘지 모르게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수고하셨어요 키티!! -
632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35:49>>630 손흥민의 연봉이 결정되는 매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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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키티 ◆AqXmlOYXRM (0161896E+6) 2018. 8. 23. 오후 10:37:40그럼 한국 승 인정합니다. 우정이 있을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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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38:0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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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타니스 - 카멜리아 (4122738E+5) 2018. 8. 23. 오후 10:38:30"그거 멋진걸요."
그녀는 카멜리아의 대답에 입가 가득 미소를 머금었다. 차별이 없다고 하면, 그러니까 폭정에서 해방된 닉스를 옳은 길로 가도록 인도하는 역할의 조직인 셈인가? 나쁘지는 않은 계획이다, 그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조용히 커피를 마시던 그녀는 제게 묻는 말에 잠시 뜸을 들였다가, 그것이 혁명 이후의 진로에 대한 질문이란 걸 깨닫고 차분히 말을 이어나간다.
"아직은 특별한 계획이 없어요.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였다. 하지만 어리석기도 하지, 이제 혁명이 거의 막바지인데 아직도 모르겠다니.
//죄송해요 깜빡 잠들었어요....(도게자 -
636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39:10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타니스주 어서와요! -
63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39:20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아니...근데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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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39:20>>633 지면 손흥민 연봉 78만원(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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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39:41타니스주 괜찮으신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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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0:40:57타니스주 어서와! 에구 많이 피곤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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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타니스주 (4122738E+5) 2018. 8. 23. 오후 10:40:59다들 안녕하세요!! 누워있다가 깜빡 자는건 흔한 일이라... 괜찮습니다 지금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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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43:43아ㅏ 맞다 키티 저 질문 있는데 시트스레 잠시 오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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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키티 ◆AqXmlOYXRM (0161896E+6) 2018. 8. 23. 오후 10:44:18예ㅔ압 알겠습니다.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
644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10:45:22어서와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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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0:52:41백야주 재갱입니다!>:3 고로케 최고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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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0:53:20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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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0:55:43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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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타니스주 (4122738E+5) 2018. 8. 23. 오후 10:56:50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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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이자요이 네코마타 (0574686E+5) 2018. 8. 23. 오후 10:57:18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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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1:00:08안녕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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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1:01:56요즘 밤 11시만 되면 급 피로해지네요...
생각해보니 이번 주는 화요일부터 계속 이랬던 것 같네요,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
652 사파이어주 (2199724E+5) 2018. 8. 23. 오후 11:04:32더 버텨볼까 했지만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오늘도 이쯤에서 먼저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653 타니스주 (4122738E+5) 2018. 8. 23. 오후 11:05:05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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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1:12:15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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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11:17:57백야주는 어서오시고, 사파이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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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후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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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타니스주 (4122738E+5) 2018. 8. 23. 오후 11:20:59리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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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카멜리아-타니스 (8258245E+5) 2018. 8. 23. 오후 11:24:01"후후, 그런가요?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카멜리아는 칭찬을 받자 진심으로 기쁜 듯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누군가가 자신의 계획에 대해 멋지다고 말해주는 건 환상적인 기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멜리아가 다시 커피를 들고 호로록 마셨다. 입 안 가득 씁쓸한 향이 맴돌았다. 다음엔 더 달게 마셔볼까... 그런 생각을 할 때 즈음, 타니스의 답이 귓가에 들렸다.
"그런가요? 하긴 아직 혁명도 다 안끝났으니 뭘 해야될지 모르겠는 건 당연하긴 해요. 천천히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예요."
카멜리아가 상냥히 웃으며 말을 이었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녀는 그리 생각하며 다시 커피를 마셨다. -
659 리힌주◆/vR5gm5O3. (906161E+59) 2018. 8. 23. 오후 11:24:22어서와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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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1:24:52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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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1:30:13리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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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리라주 (2524161E+6) 2018. 8. 23. 오후 11:31:10야호 다들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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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1:36:10사파야주 잘자고 리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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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1:37:14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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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타니스 - 카멜리아 (4122738E+5) 2018. 8. 23. 오후 11:39:49칭찬에 대한 감사에 가볍고 짧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누군가는 혁명이 끝나도 쉬지 않고 닉스를 위해 일하려고 한다, 매우 숭고한 뜻이지. 그 원동력은 조국에 대한 애정인 셈인가? 잘 모르겠다, 그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었으니까.
"역시, 그래야겠죠."
그렇다, 어쩌면 시간이 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미룰 수는 없다. 그분께서도 제가 목적 없이 그냥 방황하기만 하는 건 보고 싶지 않으실 거 아닌가.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않았고 그러기에 더욱 마음이 다급해진다.
속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여전히 조용하게 커피를 홀짝일 뿐이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잔의 바닥이 드러난다. 시간도 어느덧 훌쩍 흘러 버렸다.
"저는 이만 가봐야겠어요. 대화에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카멜리아 씨."
그녀는 빈 잔을 들고 소파에서 일어난다. 발걸음를 떼기 전에는, 목을 살짝 숙여 카멜리아에게 가볍게 인사했다.
//슬슬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카멜리아주!! -
666 백야주 (5684247E+5) 2018. 8. 23. 오후 11:40:02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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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슈엘주 (3881353E+5) 2018. 8. 23. 오후 11:40:22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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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샤론주 (0914131E+6) 2018. 8. 23. 오후 11:46:11두 사람 다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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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카멜리아주 (8258245E+5) 2018. 8. 23. 오후 11:48:07타니스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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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01:5512시가 되었습니다. 여황님의 수하는 고개를 들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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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03:35그악 리갱ㅎ
아아닠ㅋㅋㅋㅋㅋ슈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672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04:12슈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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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06: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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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전 12:06:36리라주 어서와요!
않이 슈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5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07: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하세요!!
(고개들기)(????????????????) -
67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07:42>>675 슈엘:(눈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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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전 12:08:15히이익 슈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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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이름 없음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09:45(고개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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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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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10:24>>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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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10:50>>678 ...?! 다다다다다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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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1:22이런거 해보고 싶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안녕!;> -
683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11:30>>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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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12:10>>678 슈엘:(눈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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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3:27>>680 >>681 >>683 (깔깔깔)(모두의 반응을 재미나게 감상)
>>684 샤롱: 나야. (클록을 벗어던지며) -
686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14:14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롱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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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15:53>>685 슈엘:....(곰곰히 생각) 네가 여황의 수하인거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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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전 12:15:54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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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16: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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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6:07왠지 이런거 해보고 싶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꾸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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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7:38>>687 샤롱: 놀래키기 깜짝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거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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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8:02그리고 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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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18:32>>671 리라: 스파이다!!! :3!!(창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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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19:25그리고 카오스의 문이 열리고....세계는 그렇게 멸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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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19:48>>693 샤롱: 장난이라구 장난!!(날아서 도망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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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전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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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21:06>>694 세상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 리라: ....(좋은 아이디어 번뜩)....날개 없는 내 앞에서....그렇게 보란 듯이 날아다니다니....너무...해......;ㅅ;(가짜눈물)() -
698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21:38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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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21:39어서 오세요! 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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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전 12:21:45그리고 웹박수에 김재원 빌런이라면서 스트리머 유튜브 올리신분을 찾습니다.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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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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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22:56김....재.....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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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23:04키티 어서와! 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롱: 깜짝쇼 좀 하려다 이런 캐ㅡ오스가...
>>697
샤롱: (내려옴) 아니 안 날았으면 나 또 창조주님이랑 미팅하러갔을걸...(토닥토닥) -
704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전 12:23:06어음 갱...어...
안녕히계세요..? -
705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23:11또 다시 새로운 빌런이...(흐릿)
-
706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23:44세ㅡ레주 어서와!
김재원? 모르니까 나는 아니다!>:3!! -
707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23:49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708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전 12:23:54어서와요 세에레주!
김재원은 또 누구래요...(전혀 모름) -
709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24:49샤롱주였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힌주, 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새로운 빌런 탄생의 현장인가...(흐릿) 저는 가보겠읍니다>:3 내일은 아침부터 일정이 많은...지라...(흐릿) -
710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25:31그렇다! 나다!! 잘자 백야주! 일정 힘내구...!;v;
-
711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전 12:25:34
오버워치 즐겜러인 것 같은데..
누굽니까 이거 보내신분, 구독했잖아. -
712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25:38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저도 가볼게요:3 -
713 휴주 (3762926E+5) 2018. 8. 24. 오전 12:25:39갱신!
나도 빌런이나 되 볼까... -
714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26:28>>703 리라: (급방긋)(????)
앗 세레주 어서오시고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
715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26:56휴주 어서오세요!!
>>71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이거 봤는데 진짜 꿀잼이었어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16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27:33휴주 어서와!
>>711 오호(클릭) -
717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전 12:27:44아아 저는 가는게 아니에요 여러분!
백야주 잘자요~
그나저나... 저건 대체...(흐릿 -
718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28:29>>714 샤롱: (속았구나!)얍! (보복의 볼꼬집(살살))
-
719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28:45구독했어...?! 저도 제가 보는 스트리머 빌런을...(안됨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
72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28:57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백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저 양심 고백합니다. 사실 괴도 R은 저였습니다. 이제 안하겠습니다!! (도주) -
72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29:27>>718 리라: 으아, 샤론이 나 괴롭힌다~ヽ(*´∀`)ノ(마냥해맑)()
아 샤롱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털썩) -
722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29:48>>720 하하! 나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지!!(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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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31:53>>720 어아니 슈엘주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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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32:32>>722 거..거짓말! 어떻게 눈치를 챘죠?!
-
725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34:08
그리고 전 귀여운 냥님 영상을 드리겠습니다(여러분:필요없어요 -
726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전 12:34:27(웃겨죽은 세레주입니다.)
(J를 눌러Joy를 표하십시오.) -
727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35:31>>724 그것은 사실 말투가 딱 봐도 슈엘주였기 때문이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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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35:33아앗...귀여워..!! 완전 귀여워...!! 그리고 세에레주가 죽고 있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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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35:43>>720 (전혀 몰랐다) 리얼?!?!
>>721 샤롱: 나한테 창던진거 누구더라?(까치집만들기)
얘가?!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걸!;> 리라쟝도 무진장 커여워...!(세상 흐ㅡ뭇)
.....사실 신흥빌런 오글빌런 그거 나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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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36:42>>725 저 영상 귀엽지!(흐ㅡ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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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39:30>>725 아아으으으으으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치유)
>>729 리라: 으아아아아아 머리카락~~...리라야! 리라가 창을 던졌는데 그 리라는 리라가 맞는데 리라가 아니고, 나는 리라가 맞는데 그 리라가 아니어서 결국 리라는 내가 아니어서 리라는 리라인데 리라가 아니니까 나는 무죄야! >:3(??????????????)
아아아앗 저도 고마워요 그렇게 봐주시다니!! >ㅂ< 샤롱이 반응 너무 귀여워요 으윽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32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40:12>>727 저를 분석하다니! 제법이로군! 타니스주!!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3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12:40:14>>729 는 시야가 좁아서 저거 못봤다 샤롱...주.....????????????(빠아아아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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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45:57>>731 샤롱: 그럼 그런걸로 할까나. (귀여워서 독기 빠짐)
리라의 해맑은 창던지기라던가 이번 리라표 논리라던가 무진장 귀여워서 샤롱주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지!ㅋㅋㅋㅋㅋㅋㅋ
>>732-733 다음주에도 기대하시라!(껄껄껄) -
735 휴주 (3762926E+5) 2018. 8. 24. 오전 12:46:06모두가 빌런이야!!!
모두가 빌런!!! -
73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46: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곳. 그곳이 로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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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47:57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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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49:31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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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전 12:50:06얍 어서와요 휴주주~
저는... 자러가볼게욥... -
740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전 12:50:23잘자 세ㅡ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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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전 12:50:30세에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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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51:56안녕히 주무셍!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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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휴주 (3762926E+5) 2018. 8. 24. 오전 12:52:25휴후후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를 믿을수 없다면... 나도 믿기지 못하는 자가 될수밖에 없다! -
74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2:55:05슈엘:...그러니까 처음부터 나처럼 아무도 믿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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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전 1:08:38저는 이만 자러가야 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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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10:14안녕히 주무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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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전 9:05:28그아아아아ㅏㅏ아ㅏㅏㅏㅏ아악!!!!! ....기절잠.(퀭)
아으아 평일 아침에 이렇게 은근 한가로우니까 방학 때가 생각나네요! 진실은 등교 시간 연기이지만....여하튼 갱신합니다!! >ㅂ< -
74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전 11:32:14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749 블라디미르 앨런 (899501E+54) 2018. 8. 24. 오전 11:57:47모래와 떨어진 나뭇잎을 밟을 때 나는 사그락 소리가 이어졌다. 흠집이 잔뜩 나있는 방패와 많이 낡았지만 관리를 잘했는지 반짝 거리는 검을 찬 그 기사는 스팀펑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혼자 찾아갔다. 벌레 우는 소리와 가끔 새가 지저귀는 소리만이 울리는 조용한 공간에 도착한 기사는 근처에 있던 의자대용으로 쓰기 좋은 바위에 앉으며 벨트에 항상 걸어둔 포켓 위스키를 조용히 꺼내 뚜껑을 열었다.
[ - ]
" 그래, 잘 지내고 있었나? 서 앨런? 뭔가 중요한 일을 해치운 것 처럼 후련해 보이는 군. "
앉은 상태로 멍하니 고개를 들어올려 허공을 봤다. 정말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구름만 하늘에 둥실 거리며 흘러가고 있었다.
포켓 위스키에선 진한 알코올 향이 스멀스멀 기어나와 마치 오랜 친구를 반기는 것 처럼 기사를 끌어당겼다. 위스키 병을 쥔 손이 가볍게 떨려온다.
" 아- 그건 술 인가? 최근엔 영 기별이 없어서 말이지. 자네를 만난 것도 간만이니 나도 간만에 목 좀 축이고 싶군. 먼저 마시고 한 모금한 주겠나? "
[ - ]
마치 오래자고 일어난 것 처럼 머리는 멍했다. 잠들기 직전과 같이, 사고가 물속에 가라앉는 것 처럼.
기껏 생각한 생각은 색체를 가지지 못한 채로 뭉개진다. 목을 타고 입으로 나올려는 말은 소리를 가지지 못하고 웅얼거리며 흘러내린다.
" 서 앨런? 어디 몸이 불편한가? 이쪽을 보게나... "
[ - ]
기사는 고개를 돌렸다. 아까부터 바위 옆에서 자신을 향해 손 짓하는 그것.
생긴 것은 익히 알던 전 사령관이다. 다만- 그가 마지막으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 자네, 설마 우릴 외면하고 계속 살건 아니겠지? 기다리고 있다네- 여기 우리와 함께- "
[ - ]
괴물들을 토벌하다가 순직한 사령관의 마지막 모습. 기사가 가진 트라우마가, 스트레스성 장애가 이런식으로 비춰 보이게 하는 걸까.
기사는 다시 고개를 돌려 손을 바라봤다- 언제나 마시던 것. 이걸 마시면 편하게 잠들 수 있다. 더 살고싶다면 이걸 마시면 된다-
" 또 술에 찌들어서 순간의 괴로움을 회피할 생각이지? 그래- 그렇다면 마시게나 앨런.. "
그것은 기사의 손을 부드럽게 쥐며 술을 권했다- 알코올이 내 뺨을 부드럽게 감싼다. 아 - 언제나 나를 거부하지 않는 .. 충실한 나의 벗.
기사는 술병을 가만히 매만졌다.
" 앨런 어ㅅ- "
" ... 너무 오래 잡혀 있었어. 새로 시작할 시간도 충분했는데 "
[ - ]
위스키 병에서 흘러나온 독한 술이 바닥을 적신다. 모래가 술을 머금자 당장이라도 그를 집어삼킬 것 같던 다양한 색의 알코올향이 거짓말처럼 사그라든다.
마지막 한 방울 까지- 술병에 술이 바닥나자 기사는 등 뒤로 위스키 병을 던져버렸다. 싸우는 순간에도 언제나 들고있던 그것-
" 당신에게 드렸습니다. "
" . . 당혹스럽군. 끊겠다고? 없으면 못 버티지 않던가? 잠은 잘 수 있나? "
" 이제 막 서른이니 시간은 충분하죠. 도와줄 사람 도 있고..."
" 누가? 누가 자네같이 다 망가진 사람을 도와주지? 닉시? 플로인? 자네는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해. "
실컷 떠들라지.
기사는 손에 묻은 술을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령관은 그를 보며 한숨을 내쉬더니 어쩔 수 없었다는 듯 기사를 보며 중얼 거렸다.
". .. 이젠 내 목소리도 안들리겠군. 젊은 기사.."
[-]
" 차라리 안 죽을꺼면 좀 행복하게 살게... 느긋하게 기다릴테니까. "
[-]
"그... 투구 좀 벗으니 이제 좀 덜 음침해 보이는 군. 머리랑 수염은 좀 다듬게.. 나이 서른 먹고 참.."
[-]
" - 후회하고 자책하고 살기엔 오늘 날씨가 너무 좋군"
기사는 돌아가는 길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오늘은 정말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75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2:01:21어서 오세요! 앨런주!! 와아아아아! 앨런이 투구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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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앨런주 (899501E+54) 2018. 8. 24. 오후 12:17:52이제 정말 앨런의 캐릭터성은 달걀...! (??)
반가워요 슈엘주! 저는 잠시 리타.. -
752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2:18:12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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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2:19:13안녕히 가세요! 앨런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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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2:24:01반가워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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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2:43:07샤롱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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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2: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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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2:58:59어서 오세요! 샤론주! 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죠? 제가 여기에 있는데? 후후후..실시간으로 보았다!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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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0:07이런! 15분동안이나 조용해서 방심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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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0:38그리고 안녕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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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01:00앗 잠시 어딜 다녀오니 멋진 그림이...!(코피 퐉(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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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1:48어제 기절해버렸군..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날씨가 좋군요!(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과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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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02:11어서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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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3: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내일 시험이라서 공부하다보니..(흐릿) 아무튼 이 시간대는 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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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8:25>>760 해련주가 또 기절했다아아아아아ㅏㅏㅏㅏ
맘에 들었다니 다행인걸!:> 해련이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옮기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거시다...;>(코쓱)
리힌주 어서와!;>
>>763 그렇구나, 시험 힘내! 좋은 결과 있길 바래!;> -
765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9:42결론은 팝그작 팝그작을 하면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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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카운티아주 (7517807E+5) 2018. 8. 24. 오후 1:09:50(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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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1:13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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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11:35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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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카운티아주 (7517807E+5) 2018. 8. 24. 오후 1:11:37(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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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13:33다들 안녕하시고 카운티아주는 어서오세요!
멍하네요.. 뭐하지.. 저녁용으로 김치찌개나 끓일까.. -
771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5:59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772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17:59훟ㅎ후 저는 못 그리니 말이죠...샤론주의 손으로 표현된 것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승천)
카운티아주는 어서오세요! -
773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19:03슈엘주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774 세에레주 (3694158E+5) 2018. 8. 24. 오후 1:19:09내가 누군지 물어본다면!
대답해주는게 인지상정!
세레: 재미없으니 집어치우는게 어때요?
세-레주: 네...(쭈글) -
775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20:32세에레주 어서오세요!
세에레 세에레주에게 너무 가혹한걸....! -
776 세에레주 (3694158E+5) 2018. 8. 24. 오후 1:23:31흑흑 세레쟝은 저만 괴롭히는걸요(?)
-
777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25:03다녀와요 슈엘주!
-
778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32:10>>770 김치찌개! 맛나겠다...(츄릅)
>>772 해련이의 아름다움은 해련주의 글로도 엄청 뿜뿜하니깐!>:3 (그래서 내가 돌이킬 수 없이 빠졌...) 는 않이 해련주가 이번엔 승천하고 있어...!(붙잡)
슈엘주 다녀오고 세ㅡ레주 어서와!:>
세ㅡ레 가혹해ㅋㅋㅋㅋㅋㅋ -
779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35:06어서와요 세에레주! 꽁치! 맛있게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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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39:52>>778 ㅎㄱ흑 과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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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45:10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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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46:58어서와요 슈엘주! 음음.. 그러면 점심이랑 동시에 저녁을 즌비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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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1:52:55>>780 과찬일리가!>:3
슈엘주 어서와!
샤롱주도 슬슬 늦은 점심을 먹어볼까. 다들 이따봐! -
784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1:55:04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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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해련 ◆JAJ1SR6rm. (0215134E+5) 2018. 8. 24. 오후 1:57:16슈엘주 어서오시고 샤론주는 다녀오세요!
저도 잠시! -
78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58:22다녀오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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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2:33:27해련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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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4:37:25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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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4:49:5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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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4:51:2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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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백야주 (9040567E+5) 2018. 8. 24. 오후 5:11:11갱신해오.. 집에 가고 싶어오.. 날 보내줘....(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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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5:27:39으아아아아! 어서 오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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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5:40:10여긴 어디 난 누구....?(순간 졸음)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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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5:44:35집갱이에요:3 오는 길레 분실물 신고하고 뭐하느라 더 늦어졌네용:3 내일도 아침부터 밖일텐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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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5:45:24리힌주와 백야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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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6:02:36백야주도 어서오세요!
저녁이라는 감이 안 드네요.. 너무 맑아.. -
797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6:08:28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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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6:12:58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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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6:15:23"너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샤론: 이것도 몇번이나 대답했던 것 같은데. 포기를 모르는 고집쟁이? 결국은 이거네요.
"어떤 초능력을 얻고 싶어?"
샤론: 지금 있는 능력만으로도 만족해서. 그래도 하나 더 얻는다면... 봉인술이려나요. 그레이샤라는 분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그 분에게 있에 제 존재나 설득은 상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니까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샤론: 최고의 성적이라는 게 맥뎀뜨는 거라면 기뻐할 틈도 없이 계속 싸우다 까먹었던 것 같기도...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너의 가장 큰 꿈이 뭐야?"
샤론 클라인: 지금 당장은 모두가 벌을 받지 않고 혁명을 완수하는 것. 그리고... 혁명을 완수한 뒤에는 원래대로라면 현 영지에서 느긋하게 여생을 사는 거였는데, 지금은 좀 다른 생각도 드네요.
혁명이 끝나고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 뭐, 머리쓰는 건 전공분야도 아니고,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샤론 클라인: 지금 실컷 하고 있긴 한데, 다른 용무가 더 급해서 아껴둔 말이 하나 있네요. "만나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나요?"라던가... 아프진 않았지만 꽤 놀랐단 말이죠.
"네가 가 본 제일 수상한 장소는?"
샤론 클라인: 아시녹스의 꿈속이요. 지금 생각하면 황녀님은 예전에 사에의 속을 모르겠다고 했었고, 내가 본 게 어디까지가 진실인 지 모르겠으니까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으로 갱신!!>:3 -
800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6:25:05슈엘주 안녕하세요!! 샤론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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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6:29:19어서와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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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6:34:36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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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6:35:11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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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6:42:59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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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카운티아주 (5450454E+5) 2018. 8. 24. 오후 6:46:0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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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6:48:03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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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6:56:24어서와요 카운티아주! 찌개가 기묘하게 늦게 완성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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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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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6:58:50어서 오세요!! 백야주!! 와아아!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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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6:59:53야구르트 차로 장사하시는 분들에게서 살 수 있어오!!>;3 맛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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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7:03:02그렇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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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04:24카운티아주 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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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키티 ◆AqXmlOYXRM (3707977E+5) 2018. 8. 24. 오후 7:05:12제르마주가 며칠정도 안 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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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09:52카운티아주 백야주 키티 어서와! 잠깐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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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자요이 네코마타 (1725883E+5) 2018. 8. 24. 오후 7:10:19어서외요 키티!
제가 마지막으로 제르마와 일상 돌린게 근 3~4주 정도로 기억하는데... -
816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10:57캡틴 어서오세여! 6제주는 한 몇주동안은 안오신거 같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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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11:04백야주 어서오세요! 키티도 어서오시고요!
어.. 저어는 잘 모르겠어요? -
818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11:36네코마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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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12:04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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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7:13:34(슈우우우우우ㅜㅇ우우우우우우우
콰앙!
내가 왔도다! -
821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13:34네코마타주도 안녕!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주 단위는 된것같아...;> -
822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13:50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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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7:13:57어서 오세요! 레주! 샤론주! 네코마타주! 6제주는...글쎄요. 일단 2~3주 정도 된 것 같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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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7:14:10어서 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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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이자요이 네코마타 (1725883E+5) 2018. 8. 24. 오후 7:15:04다들 반가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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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15:40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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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18:59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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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7:20:07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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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7:22:05제르마주... 약 3주 되신 걸로 기억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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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7:25:28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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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26:27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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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26:43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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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7:27:11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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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27:33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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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카멜리아주 (5487176E+5) 2018. 8. 24. 오후 7:30:02슈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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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7:36:00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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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36:55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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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7:37:50해련중 ㅓ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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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38:07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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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7:39:07모두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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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39:59해련주도 어서오세요! 김치찌개 끓였는데 이노무짜슥은 안 먹겠다니. 그럴 거면 끓이기 전에 말하란 말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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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카멜리아주 (5487176E+5) 2018. 8. 24. 오후 7:45:41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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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7:46:07저녁 먹고 자유의 몸이 되어서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844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46:20>>841 저런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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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7:46:26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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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7:46:37ㅜㅜㅜㅜ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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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46:40사파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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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7:47:17엗 나도 모르는 사이에 타자가 쳐지고 레스가 올라갔어...(공포
고로 저건 아무 의미 없는 레스입니다! -
849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7:49:24>>841 아아닛...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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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49:37어서와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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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7:49:59>>848 엗 그런 거였어요? 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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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7:52:49>>848 그랬구나! 잘못 눌리다 마솝꺼지 눌려버린 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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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7:54:3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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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7:56:09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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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7:57:12>>851 하핫 별거 아니랍니다! TV보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누른 모양이에요!
>>852 네 그런 거 같아요!
슈엘주 어서오세요! -
856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7:59:26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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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8:00:22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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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8:00:44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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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01:40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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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8:03:26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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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15:53오늘은 메인 스토리 이벤트가 없는 걸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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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8:16:41어어....글쎄요. 레주가 바쁘신 걸수도 있고 아직 몸이 안 좋은 것일 수도 있고....;w; 후자라면...걱정이네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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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17:52아...듣고보니 저도 걱정이 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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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8:20:52캡틴이 몸이 안 좋은 것이실 수도요...;ㅁ; 여름 몸살은 독하기도 하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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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21:49열 났다가 내렸다고 한지 며칠 안됐었으니까 말이지, 걱정되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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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8:24:44레주가 너무 무리하지 않고 몸이 안 좋으면 푹 쉬길 바랄 뿐이에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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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해련 ◆JAJ1SR6rm. (6438855E+5) 2018. 8. 24. 오후 8:29:51그러엄 오늘은 아마 자유로운 시간이 되겠네요, 일상은 조금 애매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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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8:30:57백야주는 조금 무리입니다...;ㅁ; 오늘 내내 밖에 있었더니....(저질체력(주르륵)
내일도 나간다는 사실이 매우 슬플 뿐입니다...(흐려진다) -
869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32:39샤롱주는 그럼 일단 일상 스위치는 온으로 해둘까!>:3
>>868 저런저런...(토닥토닥) -
870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8:36:02자유로운 시간..이려나요?
일상은.. 음.. 잘 모르겠네요...
으.. 다이제 갑자기 먹고 싶네요.. 아니 정확히는 치즈게이크 먹고 싶다인 걸까나요.. -
871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37:15>>870 (꼬르륵) 다이제 부숴서 밑에 깐 치즈 케익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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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38:25>>868 앗 백야주...(토닥토닥)
음 일상은 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조금 피곤한 것 같기도 합니다...돌리게 된다면 오늘 말고 내일 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
87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8:38:37모...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 ;w; 그리고 일상이라..(고민중) 일단 지금은 공부를 아직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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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39:07>>870-871
앗...그런 것도 있나요!
생각해보니 전에 본 적 있는 것 같기도... -
87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39:39>>873-873 오케이!;> 사파야주는 푹 쉬고 슈엘주는 공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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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40:08>>873
그러고보니 슈엘주 내일 시험이라고 하셨던 같...
공부 파이팅입니다! -
877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8:45:12It's the 리라주's 갱 to the 신! >ㅁ<
(?????????????) -
878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45:59리라주 어서와요!
-
87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8:46:33어서 오세요! 리라주!! 앗...그리고 내일 시험 맞습니다! 마무리 공부하는 중이에요!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푸니 무한 인피니티 함정에 빠진 것 같습니다.(흐릿) -
880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8:46:42뉴욕 치즈케이크라고 검색하시면.. 아닌가.. 어쨌거나 그런 거 무척이나 맛있어요..무스 케이크들은 왜이리 맛있지.. 로투스 부숴서 밑에 깐 것도 맛있습니다..
https://youtu.be/k_PLiybntvQ
이런 거라던가요.
지금 일상이라.. 음.. 무척이나 천천히라면 손을 들어볼까나요? -
881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후 8:46:45저는 일상이 지금 무리라...;ㅅ;
슈엘주 공부 힘내시고 리라주 어서오세요! -
882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8:47:06사파이어주는 푹 쉬시고 슈엘주는 공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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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8:50:30리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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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8:52:11리힌주와 샤론주의 일상인가..! 흑흑...저 내일 시험 끝나고 돌아오면 진짜 열심히 다시 일상 돌릴 거예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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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53:46리라주 어서와!:>
>>879 저런저런...(토닥토닥)
>>880 오오 로투스 깔아도 맛나겠다...;>
오케이! 나도 속도는 느린 편이니까!;> 선레는 어디....
dice 1 2.
샤롱
리힌 -
886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54:43앗 오류가...
.dice 1 2. = 1 -
887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55:02나다!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어?;>
-
888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8:55:53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자동으로 아르네 전 전이겠지만요...
-
889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56:30>>879 아닛...(토닥토닥)
잘 치시고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랍니다!
>>880 아앗 그렇군요!
(팝그작) -
890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56:59>>888 응! 그럼 선레 써올게!;>
-
891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후 8:57:19에야아아아~
갱신이에요~
역시 집이 편해서 조와용.. -
892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8:57:47세에레주 어서와요!
그렇죠 역시 집이 편하죠... -
893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8:59:52세ㅡ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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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9:00:20어서와요 세에레주!
아으어어.. -
895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01:19아앗 다들 안녕하시고 세레주 어서오세요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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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9:01:20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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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타니스주 (4092007E+5) 2018. 8. 24. 오후 9:03:06세에레주 어ㅛㅓ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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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세에레주 (9067293E+5) 2018. 8. 24. 오후 9:03:27다들 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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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11:11현관문을 닫으러 맨발로 쓰리라인슬리퍼를 신고 말발굽을 올리는데 발가락이 순간 아아앙락아ㅏ랴어러어알아ㅏㅏㅏ(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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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12:03>>899 아아닛....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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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9:13:24리..리라주..?(동공)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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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15:43따흑흑...지금 보니 순간의 고통이었습니다..(흐릿) 순간 진짜 아파서 어찌하지를 못했◐◐(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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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9:17:02.....(동공지진) 리라주...!? 아...아닛..?! 세상에...?! 바...발가락이..?! 바..발톱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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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샤론 (4028258E+5) 2018. 8. 24. 오후 9:17:57꽤 거센 비바람이 치는 날이었다. 지금은 조금이나마 잠잠해졌지만. 살짝 물기가 남은 듯 축 쳐진 머리칼 위에 수건을 얹은 모습의 샤론은 창가에 위치한 소파에 앉은 채 바람소리와 빗소리, 그리고 나무가 흔들리며 이파리들이 서로 부딛히는 소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겨있었다.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도 있었고, 자신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도 있었다. 어느 쪽이든,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결심도 섰지만, 서서히 머릿속이 정리될 때 쯤, 고개를 드는 종류의 고민이라는 것도 있었기에, 당장에 큰 일이 없어도 틈이 생기면 이렇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요즘들어 잡생각을 할 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라고 생각하며 샤론은 입가에 미미한 고소를 머금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난번처럼 혼자 노래를 부르러 숲에 가기도 그렇고, 이럴 땐 동료들하고 이야기라도 할 수 있으면 딱 좋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샤론은 작게 하품을 했다. 내내 흐린 날씨 때문인지, 유난히 나른한 날이었다. -
905 샤론 (4028258E+5) 2018. 8. 24. 오후 9:18:52>>899 >>902 헉 괜찮아...?! 많이 다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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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카운티아주 (7517807E+5) 2018. 8. 24. 오후 9:20:20갱신.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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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샤론 (4028258E+5) 2018. 8. 24. 오후 9:21:46카운티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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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22:30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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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리힌주◆/vR5gm5O3. (0103231E+5) 2018. 8. 24. 오후 9:26:15어서와요 카운티아주!
답레를... -
91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9:27:24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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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29:04응응 괜찮아요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ㅁ<(부둥부둥)
카운탸주 어서오세요!! -
912 카운티아주 (7517807E+5) 2018. 8. 24. 오후 9:29:16(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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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29:16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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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샤론 (4028258E+5) 2018. 8. 24. 오후 9:29:45괜찮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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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9:32:58비바람이 치자, 밖으로 나가기에는 손해만 볼 날씨였습니다. 물에 젖어가며 떨어진다거나. 물에 빠져버리기엔 좋은 날씨지만요. 아니. 다만 맑고 아름다우면 극적인 반전이 있기도 하던가요? 무감정한 표정으로 창 밖을 바라보다가 주방에서 따뜻하게 우유를 데웠습니다. 그 안에 쿠키를 푹 적셔서 마치 쿠키죽(?)같은 모양새로, 숟가락을 넣은 채로 창가 쪽으로 향했습니다.
소파에 선객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 앞의 테이블에 약간 큰 머그컵을 내려놓고는 샤론에게 말을 걸려고 합니다. 부드럽게 샤론의 어깨를 톡톡 건드리려 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군요."
현 영지 이후 그간 안녕하셨나요? 라고 물으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현 영지 방어 이후에 여러 인물을 잘 만나지 않은 것 같군요.. -
916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9:33:15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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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9:34:08으아아아...괜찮다니 다행이에요...! 리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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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후 9:35:41ㄱ그렇다면 다음판은 사파이어군요. 고속버스 타고 왔ㅅ습니다..잠시 내려갈 일이 있어서 후딱 다녀왔ㅇ어요. 이벤트 시간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내일 아르네전을 끝내도록 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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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9:37:11어서 오세요!! 레주!! 고속버스...세상에...고생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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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9:37:36앗 키티.. 잘 다녀오셨나요? 푹 쉬시고..내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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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카운티아주 (7517807E+5) 2018. 8. 24. 오후 9:38:42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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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샤론주 (4028258E+5) 2018. 8. 24. 오후 9:38:49키티 어서와!:> 고생했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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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9:39:20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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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40:13>>918 키티 다시 어서와요...고생하셨습니다!
엗 벌써...!는 중간에 빠지신 분들이 있으니 그럴 만도 할까오... 네넵! -
925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43:00앗 키티 어서오시고 고생하셨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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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9:48:31백야주 재갱합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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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9:50:44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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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9:52:07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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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52:09백야주 어서오세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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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9:53:15톡톡, 어깨를 부드럽게 건드리는 손길에 샤론은 뒤를 돌아보았고, 자신의 어깨를 건드리며 말을 걸어온 메디아를 향해 싱긋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메디아 씨. 그러게요, 이렇게나 거세게 비바람이 부는 건 여기 와서는 처음 봐요. 조금 전에 밖에서 훈련하다가 비가 쏟아지고 바람도 불어대서 허둥지둥 안으로 들어온 거 있죠. 멀리 안 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그나마 아지트 주변 달리기라도 마무리짓던 차에 날씨가 저렇게 돼서 다행일까. 샤론은 가볍게 날씨에 대한 불평을 털어놓다, 현 영지 이후 그간 안녕했느냐는 물음에, 현 영지 방어전 이후의 일을 생각하는 듯 잠시 뜸을 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묘 영지에서 새롭게 고민을 얻기도 하고, 그 외의 사적인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잘 지냈다고 정리할 수 있는 며칠간이었다.
"네, 그 뒤에도 이것저것 일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대체로 잘 지냈던 것 같네요. 메디아 씨는요? 그동안 별 일 없으셨나요?"
같은 질문을 되돌려주듯이 건네면서, 샤론은 소파 가장자리로 엉덩이를 움직여 메디아가 앉을 자리를 만들고는, 옆자리를 톡톡 두드려보였다.
//
백야주 어서와! -
931 알파주 (8296748E+5) 2018. 8. 24. 오후 9:53:59알파주다요! 모두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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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9:54:41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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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9:56:55알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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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02:45어서 오세요! 백야주!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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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10:06:55더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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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07:05"네. 이렇게나 비바람이 몰아치면 딸들에게 쫓겨난 왕이 황야를..이란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멀리 안 가셨다니 다행이네요. 라고 말하며.. 쿠키를 우유에 녹인 걸 한 잔 하사겠나요? 라고 물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물음에. 잠깐 말이나 모든 것을 멈추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할 정도로 엄청난 일은 없었답니다. 그저.. 현 영지 때 정예기사들을 꿀꺽하신 분이랑 다시 만나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답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들기도 한답니다. 라고 느릿하게 중얼거리면서 테이블에 놓인 부드러운 쿠키죽(?)을 홀짝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옆자리에 소리도 없이 나붓이 앉으려고 합니다. -
937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09:38카멜리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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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10:17백야주랑 알파주랑 카멜리아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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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10:29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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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10:10:30앗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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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휴주 (5908426E+5) 2018. 8. 24. 오후 10:12: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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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13:00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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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리라주 (1786586E+5) 2018. 8. 24. 오후 10:13:2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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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13:31휴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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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13:42가만있자...계속 인사만 주고받기는 뭣하므로.
질문을...받아볼까요? 하실 분이 계시려나... -
946 카멜리아주 (3669299E+5) 2018. 8. 24. 오후 10:13:45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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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알파주 (0490294E+5) 2018. 8. 24. 오후 10:14:02카멜리아주 휴주 어서오세요!
혼란을틈타 돌리실분! -
948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16:04>>947 오늘은 아침~오후를 바쁘게 보내서 그런가, 돌리기엔 컨디션이 애매하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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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20:22어서 오세요! 휴주! 알파주!! 그리고...저는 내일이 시험이다보니...;w; 흑흑......
>>945 음. 지금 사파이어가 가장 걱정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950 휴주 (5908426E+5) 2018. 8. 24. 오후 10:22:16>>947
전 얼마전에 돌려서 무리! -
95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23:59>>949 지금 가장 걱정할 만한 거라면...
자신 및 다른 모두가 싸울 의지를 잃고 포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952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25:47전 지금 돌리고 있어서요..
...다이제를 발견했는데 유통기한이 4월로 4달이나 지남....(흐릿)
이런 희망고문 같으니라고..(흐려짐) -
953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26:01>>952 아아닛...(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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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백야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10:30:22모두 어서오세요!!!
백야주는... 일상이 무리...라고 합....(흐느낌(쓰러짐 -
955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30:28아, 아닛 다음판이...!
오오 카트린느님 오오....!1 -
956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31:58>>951 음..음..그렇군요...! 확실히 지금 상황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그것을 걱정하다니. 사파이어...상낭햔 아이...
그리고 다음 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벨레이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정령님이 나타나셨어..!! -
957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후 10:33:30카트린느는 바다의 신을 주먹으로 때려서 굴복시킨(...) 전적이 있습니다.
괜히 블루로즈가 이론상 지강캐가 아닙ㄴ니다() -
95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34:02.....(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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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39:15>>954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길...
>>957 키티 어서오세요...아아닛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아닛 그런데 이론상 지강캐였습니까...! (처음들음) -
960 알파주 (0490294E+5) 2018. 8. 24. 오후 10:39:53역시 이론상 최강...!
키티 질문있는데 해도되나요. -
961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후 10:41:06초창기 능력인 물고기 소환 능력으로 범고래를 소환해서 내리찍는다 생각해도..
어우야...
넹넹! -
962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42:38지강캐가 뭔가요..?(갸웃)
지상최강캐인가.. -
963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42:41"아, 리어왕 이야기 말씀이시죠? 확실히 하필이면 쫓겨난 날이 이렇게 비바람 부는 날이면 여러모로 극적이겠네요."
물론 나이가 꽤 있을테니 건강에는 유의해야겠지만요. 라고 우스개소리를 덧붙이면서, 샤론은 작게 웃었다. 인간식으로 나이를 세면 200살이지만, 닉스식으로는 20살인 자신도 이 여름날에 젖고 나서 바로 씻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는데, 중년, 내지 노년의 나이라면 오죽할까.
마침 메디아가 마시고 있는 음료, 내지는 죽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긴다고 생각하던 샤론은, 메디아로부터 한잔 마시겠느냐는 제안을 받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주신다면 감사히 마실게요."
그렇게 대답하던 샤론은, 자신의 물음에 현 영지에서 정예 기사들을 꿀꺽해버린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월매 씨였던가, 여러모로 굉장했었지.
"아, 기억나요. 월매 씨. 그 분 덕분에 상황이 굉장히 빨리 정리됐었죠. 그 분이 담그셨다는 술도 맛있었고요."
유란 씨한테 어리광 부리시는 모습이라던가, 클론 정예병들로 먹방을 찍으시는 모습은 굉장히 마니악하기는 했지만... 덩달아 떠오르는 모습들에 살짝 식은땀을 흘리며 작게 웃던 샤론은, 메디아의 감사인사에 웃으며 "별말씀을요." 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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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서와!:> -
964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42:53어서와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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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43:11>>961 초창기에 그런 능력이...! 어우야...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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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43:33>>962 검색해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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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알파주 (2121934E+5) 2018. 8. 24. 오후 10:43:42이제 비설풀고 알파/오메가 듀오로 만들고싶은데 해도될까요? 근데 이러면 약간 문제가 되니까.. 으아아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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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46:40>>961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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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후 10:46:59>>967 안 그래도 스완 영지에서 오메가의 자아를 옮겨담을 수 있는 생체 인형을 지급하려 했습니다. 후후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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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알파주 (2212474E+5) 2018. 8. 24. 오후 10:47:55>>969 키티이이이이ㅣ이이이!!!!! 사랑해요애정해요좋아해요 이야호오오오옷!!!! (미쳐날뜀 붕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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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48:08>>969 오...오오오오!! 좋은 소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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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48:51"그렇지요. 무척이나 극적이랍니다. 물론 이런 날씨가 아니라도, 맑고 화창한 날에 물에 빠져죽는다는 아이러니성도 충분히 극적이지만요."
덤덤히 말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풍파가 몰아치면 메디아. 그러니까. 리힌 당신도 감기같은 것에 걸리겠지요.. 서른이 가까워졌거나. 거의 도달 직전이니.. 몸도 아껴야죠. 그리고 샤론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는 꽤나 코를 자극하는 법이잖아요?
"그럼 아주 잠깐만 기다리시기를."
희미하게 미소를 지은 뒤 주방으로 가서 만들려고 합니다. 우유를 데워서 그 안에 쿠키 부순 것을 넣어오는 건 실제로 그다지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유를 데우는 동안 쿠키를 부수고, 데워진 것에 넣은 뒤 숟가락을 넣어오는 것 뿐이니까요.
"네. 월매 씨 덕분에 빠르게 정리가 되었지요. 레오네의 정예병들을..조종하고 있던 본체를 먹어버렸죠."
"그것이 전력의 약화라면 반길 만한 일입니다만은, 또다시 전력을 보충할 순 있겠지요."
그래도 상당히 인상깊은 장면이긴 했답니다.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덤덤해 보이긴 했다는 걸 인지하기는 한 건지. -
973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50:11어우 물고기 소환..(엄청남)
범고래 뿐 아니라 여러 고래류를 소환하면 엄청날 듯합니다..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
974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0:50:53오오...오오오오...!! 축하해요!! 알파주!! 우와아아아아아아!! 물론 스완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나오겠지만, 그래도 미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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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51:11>>961 범고래 어택 ㄷㄷ해...!!
>>969 오오 드디어 오메가에게 몸이 생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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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51:35저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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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10:52:55또 잠을... 재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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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53:47타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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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자요이 네코마타 (5098206E+5) 2018. 8. 24. 오후 10:54:35집이다...(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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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54:36예압 더 이상 질문하실 분들은 없는 듯 하니 심심하신 분들을 위한 공통질문을...
지금 던질까요 다음판 가서 던질까요. (고민) -
98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0:55:12앗 네코마타주 어서와요...!
그러고보니 전에도 이때쯤 퇴근해서 귀가하셨던가...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
982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10:55:56타니스주 네코마타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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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알파주 (3624262E+5) 2018. 8. 24. 오후 10:59:08모두들 감사합니다! 우헤헷 독백비설 써와야지 이힛
>>980 넉넉한 공간을 위해 다음판이 좋을것같아요! -
984 알파주 (3624262E+5) 2018. 8. 24. 오후 10:59:51타니스주 냥냥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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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1:01:07>>983 오오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판으로...!
...날림 방지를 위해 메모장 혹은 솜노트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넵...독백 무사 업로드를 기원합니다! (??) -
986 메디아(리힌)-샤론 (0103231E+5) 2018. 8. 24. 오후 11:01:13타니스주랑 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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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11:06:53다들 안녕하세요! 네코마타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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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1:07:42마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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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11:09어서 오세요! 타니스주와 네코마타주!! 음... 역시 공통질문은 다음판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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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1:12:32다음판으로 넘어갈 때까지 제가...버틸 수....있을까오.......슬슬 눈에 피로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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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1:13:00는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앗 991레스 -
992 이자요이 네코마타 (5098206E+5) 2018. 8. 24. 오후 11:14:16다들 반가워요!
키티 질문 해도 되나요! :3 -
993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15:31아아앗...!! 9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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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타니스주 (9029225E+5) 2018. 8. 24. 오후 11:16:10>>990 다음판에 미리 써놓는 것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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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키티 ◆AqXmlOYXRM (7375293E+5) 2018. 8. 24. 오후 11:17:09질문! 죠오씁니다! 다들 어소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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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샤론 - 메디아 (4028258E+5) 2018. 8. 24. 오후 11:17:19"하긴요, 실제로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하늘이 맑다던가, 별이 쏟아질 것 같다던가, 그런 날이면 괜히 더 슬퍼지더라구요."
샤론은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격한 공감을 느끼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어떻게든 과거의 일이 되기는 했지만, 그땐 정말 앞이 깜깜했었지.
잠시만 기다려달라 말한 메디아가 주방으로 향했다가 잘게 부순 쿠키를 넣은 우유를 가지고 돌아오며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클론을 더 만들 수도 있을 테고, 클론이 아닌 본체 여럿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겠지.
"그렇겠죠, 아무래도 저희가 레오네 영지까지 가는 동안 그들도 놀고 있지만은 않을 테니까요. 저희도 더 강해져서 가던가, 준비할 틈도 주지 않고 밀어붙여야 할텐데..."
뭐, 예정이야 황자님이나 다른 분들이 정하시겠지만요, 라고 말을 맺으며 샤론은 웃었다. 인상깊은 장면이긴 했다고 말하는 메디아의 표정이 꽤 덤덤해보인다고 생각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거기다가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슨 맛이 난다고 하시는 것까지 들어버렸으니까요. 라고 난감한 듯 웃으며 우스개소리처럼 덧붙인 것은 덤이었다.
"내일은 날씨가 나아져야 할텐데 말이에요, 쭉 이런 상태로라면 어디 나가기가 곤란할텐데."
저는 훈련에, 메디아 씨는 연습에 지장도 갈 테고요, 라고 말하며, 샤론을 창밖을 잠시 바라보았다가 다시 메디아를 바라보았다. -
997 사파이어주 (6301525E+5) 2018. 8. 24. 오후 11:18:41>>994
....천재세요?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미리 투척하러 ㄱㄱ! ㅇㅂㅇ -
998 이자요이 네코마타 (5098206E+5) 2018. 8. 24. 오후 11:19:42그럼 다음판에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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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이자요이 네코마타 (5098206E+5) 2018. 8. 24. 오후 11:19:5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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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20:15좋아...! 터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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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슈엘주 (5566296E+5) 2018. 8. 24. 오후 11:21:04왜...왜 아무도 안 터트려요? (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