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603383>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47. 사안과 인형 (1001)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2018. 8. 18. 오후 11:42:53 - 2018. 8. 21. 오후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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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42:53※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44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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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3급 마법사라길래 처음엔 어중이 떠중이인줄 알았지 뭐야~ 디어가 하도 자만하길래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지 뭐야? 냥냥힝구였어~
이러저러한 잡생각은 생략하고, 카운티아는 정~말 착한 친구야~ 이 나를 거둬주고~ 괴롭히진 않잖아! 저번에 던지긴 했지만.
...뭐야, 왜 내 얘기를 안 들어줘~ 꼭 진지하게 나와야하나~?
그렇다면야.
내 친구는 감정을 잃은 것이 참 우습지.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군. 여황이 감정을 버렸던 것과 똑같이 제 자신을 버릴줄 누가 알았겠나. 광기와 집착만이 남은 여인과 마주하면 참 볼만하겠어. 뱀의 힘 또한 가지게 되었던가. 과연 사에가 데리고 다니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복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만.
단점이 있을까? 나에게 물으면 어쩌게. 그 아이의 단점은 마법사라는 사실이야. 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직접 보여줄게. 곧 너희를 이렇게 만들 거라고.
- 페르신, 마법으로 스팀펑크 영지를 침입한 2급 마법사의 사지를 뒤틀며. -
1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전 12:42:11투데이즈 로즈갓챠!
.dice 1 6. = 3 -
2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44:00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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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44:43샤론주가 레스 쓰고 계신 것 같길래 레스를 아끼려 했는데...어...음, 안 날리셨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네코마타주 파이팅이에요...
그리고...>>0이... (동공지진) -
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45:51여황이...감정을 버렸다니...세상에...(동공지진) 그리고...네코마타 SR인가..! 오오오...! 어서 일러스트를...! 그리고..으음... 카운티아가 모두를 저렇게 뒤튼단 말입니까..(동공지진)
안되겠군요. 슈엘로서 확실하게 못하게 막을 수밖에...! -
5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46:49엣 왜죠. 적은 좀 뒤틀어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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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47:13>>5 저 말은 아군을 뒤틀어버린다는 말이잖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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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51:23앗 그런가.
흠
멋질지도..
(?) -
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53:05(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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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53:44(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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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전 1:02:01그녀는 에이든에 등장에 반가워하는, 해련을 비롯한 플로인 동료들의 반응을 보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 솟구쳐오른 아르네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찰나. 아르네게 내뱉어내는 도발인지 뭔지 모를 이야기들에, 아연실색했다
저 꼬마가 미주알 고주알 지저귀는 내용대로라면... 샤론은 에이트가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그에 앨런이 망연자실하며 주저앉는 것을 보며 이마를 짚었다. 이내, 그녀는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그러니 저 꼬맹이가 지껄이는 말만 듣고 모든 걸 판단하지는 않을거야. 만일 저 꼬마가 지껄이는 말이 진짜라고 해도, 내가 나아갈 길은 단 하나니까!
"아주 중요한 걸 간과한 모양인데, 네가 지껄이는 허울 좋은 말들 말이지... 그 말을 지껄이는 게 너라는 점에서 그 말들은 이미 신빙성을 잃어. 이유는 간단해. 너는 폭정에 가담하여 닉스를 지옥도로 만든 녀석들 중 하나니까."
우리들의 적이고, 나아가 플로와 다른 나라에도 해를 끼칠 해충이니까.
"뭘 기대하는 진 알겠지만, 그 말이 맞다 해도 달라질 건 없어. 네 가벼운 혓바닥에 의해 절망씩이나 해줄 호의따윈 없으니까. 연극판이든 뭐든 상관 없어. 나는 나의 복수를 행하고, 내 동료들을 지키고, 그들과 함께 혁명을 이루어낼거야.
그러기 위해 지금껏 달려온 거니까. 네 혓바닥 따위에 주저앉기 위해 지금껏 싸워온 게 아니니까!"
샤론의 눈에서, 압생트빛의 안광이 형형이 빛났다. 샤론은 날아오르기 전, 좌절하여 주저앉은 앨런을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앨런을 향해 외쳤다.
"블라드 경, 저 위에서 떠들고 있는 자는 우리의 적이기도 하지만 당신의 오랜 원수예요. 절망은 나중에 에이트 씨에게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본 뒤에 해도 늦지 않아요.
분하지도 않으세요? 아르네는 지금 혓바닥을 몇번 놀린 걸로 블라드 경을 무너뜨렸다고 의기양양해있을 거예요. ...아르네는, 어떻게든 끌어내려볼테니까... 블라드 경의 원수가 떠들어대는 말 하나만으로 무너지지 말아주세요."
자신의 말로, 그가 다시 일어날 거라는 확신은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두고 볼 수는 없었다. 복수자가, 복수의 대상 앞에서 절망하여 무너진 그 광경을.
샤론은 날개를 힘껏 솟구쳐 날아올랐고, 집요하게도 아르네의 날개를 노리고 검을 휘둘렀다. 조금이라도 빨리 지상으로 추락하도록. 그녀는 결과를 볼 새도 없이 뒤로 빠졌고, 양 손을 모아쥐었다.
그녀는 간절히 레피아를 기도했다. 부탁드려요, 레피아 님. 이 곳에 나타나셔서 저희를 도와주세요.
.dice 480 550. = 522
1스택
[레피아님 컴온컴온!!] -
11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전 1:03:58네코마타주 어서와!;>
>>0 오오 카운티아 오오...
>>3 다행이도 샤롱주가 곰손이라 안날렸지!;> 고마워 사퍄주!;> -
1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04:26안 날리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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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06:55>>12 주로 메모장에 썼다가 복붙하니까ㅋㅋㅋ
는 오류나 오탈자가 보이는군. 이따 천천히 고쳐야지! -
14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09:08>>13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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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11:39.dice 1 6. = 4
샤롱주도 간만에 로5즈 갓챠를... 예언도 해볼까, 레어가 나올지어다! -
1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12:54우와아아아! 안 날렸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샤론주!! 그리고 샤론 멋지다..!!
음...그리고 예언은 빗나갔군요...! SSR이다! -
17 사파이어 (8165792E+5) 2018. 8. 19. 오전 1:13:42사파이어는 아르네의 말에 다시 말 없이 양 손으로 지팡이를 꼭 쥡니다.
정말 우리는 속고 있는 걸까요? 지금의 자신은...플로에 있을 때의 자신과 같을까요? 정말로 자신은...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 때 들려온 슈엘과 샤론의 목소리에, 잠시 그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봅니다.
...역시 그렇네요.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때 마법소녀였던 세 사람이 죽었을 때, 그녀가 느낀 것은...뭐였을까요, 연민이었을까요? 무어라 해야 할 진 그녀 본인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증오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말합니다.
"혹시 정말 저희가 당신의 말대로 망가진 사람들이라 하여도..."
잠시 말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몇몇은, 슈엘 씨의 말대로, 이미 레지스탕스에 오기 전부터 망가져 있지 않았던가요. 바로 당신들과 같은 사람들에 의해서.
그렇게 생각하기에 아르네를 올려다보며 다시 말합니다.
"저는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사람들이나 앞으로 망가질 사람들을 줄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연극판이어도 좋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뭐가 됐든 당신들을 그냥 두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법을 시전해 공격을 시도합니다. 얼음으로 된 화살이 아르네를 향해 날아갑니다.
부디 저희 뒤에 이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은 저희보다 덜 망가지기를, 그녀는 기원해봅니다.
-실명 차지 완료.
일반공격 시도 .dice 240 275. = 261
//그리고 저도 쓰고 있던 반응레스를.... -
1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17:46뒷북이지만 네코마타 SR에 샤롱 SSR...
앗 그럼 혹시...? (???)
.dice 1 6. = 5 -
1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0:08설마 했지만 진짜 UR이라니...(동공지진)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20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32사파이어도 완전히 멋지다..! 와아아아아!! 어...그럼 여기서 제가 돌리면 설마...?
.dice 1 6. = 6 -
2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41엗....(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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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리힌주◆/vR5gm5O3. (3054154E+5) 2018. 8. 19. 오전 1:22:44그럼 전 다시 1아려나요!
.dice 1 6. = 2
돌리고 바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23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3:27
앗 예언 실패다. 쓰알... 뭐가 좋을까나.
그으렇지! 배경은 스팀펑크 영지의 숲속이고, 반측면 로우앵글에, 복장은 바뀐 복장이고, 나무 그루터기 위에 앉아서, 살짝 복잡한 표정으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노래하고 있는 모습!
한계돌파시 눈을 뜨고 누군가의 존재를 알아차린 듯이, 놀람과 반가움, 조금전의 복잡한 감정 등등이 섞인 역시나 복잡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중!:>
한계 돌파 전에는 링크의 노래를 부르는 음성이 한 마디 정도로 나오는 걸로;>! -
24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전 1:23:33
SSR - 금안의 네코마타
양(陽)월 5일, 153cm
속성 : 금
참모스킬 - 고양이는 아래에서 위로로 흐른다.
현재의 혼보드를 금 -> 흑 -> 백 순으로 강제 정렬합니다 (CD : 12)
패시브 - 고양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피해를 받을 경우, 6턴동안 지속되는 [ 민첩+1 ]을 자신에게 부여합니다.
[ 민첩+1 ]
중첩당 회피율이 30% 증가합니다. 최대 3중첩.
1魂 - 발톱은 쓰고 개다래나무는 달다.
네코마타가 전방의 적에게 금빛 부정을 담은 강권을 날려 (1.25x)의 피해를 주고 자신에게 부여된 [ 민첩+1 ]을 [ 강화+1 ], [ 도발 ]로 전환합니다.
[ 강화+1 ]
중첩당 공격력이 30% 증가합니다. 최대 3중첩.
[ 도발 ]
광역 공격을 제외한 모든 적의 공격이 자신을 향하도록 합니다.
2魂 - 고양이를 모르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꼬리가 길다'라고 한다.
네코마타가 금빛 부정을 채찍처럼 늘려서 휘둘러 적 전체에게 (1.00x)의 [ 관통 공격 ]을 하고, 모든 적에게 [ 약화+1 ]. [ 무방비+1 ]을 남깁니다.
[ 관통 공격 ]
이 공격은 실드를 무시합니다.
[ 약화+1 ]
중첩당 공격력이 30% 감소합니다. 최대 3중첩.
[ 무방비+1 ]
중첩당 받는 피해가 30% 증가합니다. 최대 3중첩.
4魂 - 일묘지상 만묘지하
네코마타가 금빛 혼령의 떼를 소환해 자신과 아군의 모든 효과를 소멸시키고, (1.00x)의 [ 관통 공격 ]을 가한 후에 소멸된 효과 1중첩당 하나의 도깨비불 폭탄을 랜덤한 적에게 난사해 (0.25x)의 [ 실드 공격 ]을 합니다. 그 후 혼보드를 금->흑->백 순으로 강제 정렬합니다.
[ 관통 공격 ]
이 공격은 실드를 무시합니다.
[ 실드 공격 ]
이 공격은 실드에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스도리카의 스타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쓰다보니 성능이...SSR이 되었어오... -
25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5:06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그리고 샤론의 저 SSR은 틀림없이 얼마전에 돌린 그 일상이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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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5:24잘자 리힌주!:>
오오 사파야도 멋져...(물개박수) -
2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5:45뭐...뭔지 모르겠지만...엄청나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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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6:51>>24 오오오 새로운 형식이다! 신박한걸!:>
>>25 한 UR정도만 나왔어도 노골적으로 넣는건데 말이지!>:3(사심가득한 불출이 샤롱주) -
2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8:03아닛 슈엘 한정 UR....
>>23 오오, 멋지겠네요! 는 잠깐...이거 해련에게 고백했던 일상에서 처음에 해련이랑 마주쳤을 때인가요!
>>34 우와...뭔가 굉장히 세세하네요! :0
아닛 스도리카라면 디모로 유명한 레이아크에서 만들었다는 그....플레이 소감이 궁금합니다! 재밌나요?? (?? -
3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9:22>>29 딩동댕!>:3 사파야주도 알아보는구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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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9:24앗 맞나보네요...
헉 그리고 뒷북이지만 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
32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전 1:30:48스도리카 재밌습니다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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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32:53아무튼 한정 UR인가...! 그렇다면.....뭐가 좋을까..
.dice 1 5. = 3
1.IF모드
2.업데이트된 연플 한정 카드
3.전투 관련
4.시리어스
5.설날 -
3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34:48전투 관련이라고 한다면, 공중에서 떠오른채로 마틴과 함께 날아가는 모습의 일러스트입니다! 콜 마틴이죠! 마틴이 포스 있게 날아가는 것에 맞춰서 그 옆에서 클락워크를 검의 형태로 만들어서 같이 날아가는데, 마틴의 눈의 시계와 슈엘의 눈의 시계가 동시에 빛나고 있고 주변에서는 그 두사람의 모습에 맞춰서 강조선이 그려져있는 느낌의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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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38:36마틴저씨랑 투샷이구나! 멋지겠는걸!;>(물개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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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40:26"배워 보고 싶은 취미는?"
타니스 드레이크: 음, 그림 쪽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사랑해. 너뿐이야."
타니스 드레이크: 죄송하지만 그 마음은 받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네게 너무 질투가 나."
타니스 드레이크: 미묘하네요. 제가 누군가의 질투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타니스 드레이크:
305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돼지바나 옥동자같이 겉면에 뭐가 붙어있는걸 좋아합니다! 사실 오너 취향()
044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어... 인스턴트 식품(?) 사실 요리는 다 못해서...
157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잠이 안와요...! 그러니까 진단을...(?? -
37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42:24
사퍄 UR은...
검은 미니 실크햇을 쓰고, 눈가를 가리는 남색 가면을 쓰고 흰 리본으로 묶은 사이드포니에, 전체적으로 검은색인 짧은 망토와 세미정장(외이셔츠 흰색/청색 리본타이/청장미 브로치/하의는 핫팬츠), 부츠 차림의 사파이어.
한 밤중, 어느 지붕 위에서 달빛을 받으며 서서, 정면을 향해 허리를 굽히며 왼손 엄지를 입술에 대고 쉿! 하는 포즈입니다! 터치하면 나오는 음성도 "쉿."
한계돌파/각성 시 가면이 없어져 있고, 사퍄의 등에 파이퍼 황자가 준 지팡이가 매여 있으며. 포즈가 누군가를 끌어올리려는 듯 오른손을 내밀고 있는 포즈로 바뀝니다.
나오는 음성은, "예고한 대로, 당신을 훔치러 왔습니다. 함께 플로로 가 주셔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괴도(+아마도 브로커...?) 사퍄입니다...! 이거 들으면서 확 떠올랐어오... -
3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45:37타니스의 진단 아주 잘 봤습니다! 그리고 타니스는 그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군요! 기억해둬야겠다...!!
그리고 괴도 사파이어라니..! (동공지진) 그 와중에 당신을 훔치겠다니..! 이건 팔린다.! 분명히 팔린다...! 수많은 여성팬들에게 팔린다...! -
3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45:52>>32 호오오....(조용히 위시리스트에 추가한다)
>>34 와...이것도 뭔가 멋지겠네요...! (박수)
>>36 오오, 그렇군요...! 그림을 배워보고 싶다...인가요, 조금 의외이네요. -
4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1:48:10>>36 오오 타니스의 문답이다! 받아적쟈!;>
>>37 괴도 사파야라니! 일러도 멋쁜데다가 대사들도 넘나 걸크러시잖아...!!(엄지척) -
41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50:48아앗 다들 가챠 일러가...(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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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52:58괴도 사퍄는 원래 사퍄 흑화 버전으로 생각했었던 거지만....
음, 현재 상황을 보니 흑화가 아니어도 괴도 버전으로 각성해버릴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로의 '평등'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소유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소유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고 가정하면, 닉스는 평등하지 않기에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동등한 사람이 아니라 소유물로 취급하고 있다...는 해석이 문득 떠올랐는데, 이 해석대로라면...사퍄가 수행하려는 의뢰(예비 장모님 찾기)란 닉스의 소유물에 손을 대는 괴도와 같은 행동이겠지요, 하는 발상에서 한계돌파 시 대사가 나왔습니다...는 한밤중에 떠오른 거라 그런가 뭔가 심오해?! -
4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58:57확실히... 닉스는 평등하지 않기에 다른 사람을 소유하고 있죠. 일단 기사도 소유물처럼 다루고 있고 말이에요. ...그렇게 따지자면 확실히 브로커들은 그들에게 있어서 도둑놈이겠네요. 슈엘은 귀족이나 마법사들 입장에선 진짜 천하의 죽일 녀석이고 말이에요. 물건 주제에 사람을 죽이다니! 이런 느낌? 껍데기들은 존재해서는 안될 이들이 감히 우리에게 반항을 해? 이런 느낌일테고...
...다시 한 번 얼마나 닉스가 막장국가인지는 깨닫게 됩니다. -
44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2:02:21>>42 그럴싸한 해석이구나...!(끄덕끄덕) 확실히 닉스는 마법인자가 높은 사람이 마법인자가 낮거나 없는 사람을 소유하는 게 당연시되는 분위기고...
>>43 역시 현 닉스는 마굴이여...(먼산) -
4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2:05:31샤롱도 간만에 진단!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샤론: 왜요, 이 정도면 딱 적당한데.
"나를 죽이고 싶어?"
샤론: (다른 적들) 일단 우리 팀원 중에 너한테 원수를 진 사람이 있거나 네가 개심하지 않았으면.
(여황, 레오네) (너무 당연해서 대답할 가치를 못느낌)
(사에) 그래. 하지만 황녀님이 원한다면 널 살려둘 용의도 있어. ...아, 좋아하긴 일러. 넌 살아난다 해도 죽고 싶어도 못 죽고 가고 싶은 곳으로 못가는 비참한 신세가 될 테니까.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정당하다?"
샤론: 정당하지 않아요? 사에나 레오네한테는 가족을 잃었지, 여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해악을 끼치려고 하는 해충이고, 그걸 치워주는 건데. (이 뒤로 기나긴 투덜거림)
"네가 극도로 슬플 때 하는 행동은?"
샤론 클라인: 일단 방에서 좀 울 것 같네요. 길게는 말고 반나절쯤? 그리고... 울어도 안 풀리는 문제라면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털어놓는다던가... 레지스탕스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였다면 일단 운 다음에 마음을 가다듬고 남자친구랑 동료들을 살필 거지만요.
"너의 이름은?"
샤론 클라인: 샤론. 성씨는 복수를 마칠 때까지는 쓰지 않을 생각이라 생략할게요.
"너의 성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샤론 클라인: 음... 포기를 모르는 비교적 조용한 고집쟁이? -
4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2:06:41>>43-44
마굴이죠...네...(끄덕)(먼산)
어쨌든 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가챠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4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07:33여황 레오네가 상당히 단호하군요. (동공지진) 그리고 기나긴 투덜거림에서 얼마나 그들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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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2:10:48>>45 샤롱이 뭔가 처음보다 많이 당당하지고 포스있어졌어오...
우, 우와...역시 샤롱이도 마음고생이 많군요...(끄덕)
진단...은 영감 받은 걸 옮겨적고 나니 잠이 오네요오...다음에 해야겠어요... -
4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14:27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요! 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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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2:15:45넵,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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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2:16:52앗 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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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2: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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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19:23확실히 보스를 잡을 때마다 매번 뭔가가 터지고 있지요. 대체 이 무슨 혼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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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2:26:41>>53 그냥 영주랑 여황만 담그면 되는 건줄 알았는데 무슨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것에 대하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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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2:26:55뭔가 터지지는 않았던 보스전(?)은 현 영지때가 유일했던 것 같기도 하고...;> 뭐 캐릭터가 고민할 수록 오너는 즐겁지만!>:3(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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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30:55>>54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기에 이 스레가 엄청 재밌다고 생각해요! 이제 뒷통수 맞는 것에 중독이 될 것 같아요..!!(???
>>55 캐릭터가 고민하면 고민할수록 그만큼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확실히 입체적인 상황이라는 것이겠죠! -
57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2:34:06>>55 확실히 그런 재미가 있죠...!(나쁨
근데 저는 얘를 뭐 고민하게 만들어보고 싶어도... 영주 쪽에서 무슨 말을 해도 응 상관없어~ 난 그냥 쥔님 명 따라서 혁명 다 하고 돌아가면 돼~ 이런 태도라 멘붕시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흐릿
다른 멘붕거리를 만들어줄까 생각중입니다(진짜 나쁨 -
5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35:21으아아아아! 왜 타니스를 괴롭히려고 그러세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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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전 2:36:58>>56 그렇지그렇지! 그래서 매주 통수가 기대되기도 하고!;> 별개로 스팀펑크 영지쪽은 좀 걱정되지만 말이지...
>>57 히익 설마 쥔님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 건가...!! 타니스가 멘붕할 정도면 엄청 큰 일일것 같아...!!(오들오들) -
60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2:39:46원래 자캐는 굴리는 것...(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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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43:03타니스도...꽃길을...제발 꽃길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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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2:45:55슈엘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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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2:47:19>>61 꽃길은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 상태가 불꽃길은 면한 겁니다...^^(나쁨
슈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
6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1:04:2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65 ??? (4946157E+4) 2018. 8. 19. 오전 11:48:05"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 몰라! 하지만 너가 기억할정도라면 아마 전장이 아니었을까!
"너는 영화나 드라마에 주로 어떤 역으로 캐스팅될까?"
???: 정의로운 영웅!!!
"어린아이가 달려온다면?"
???: 힘차구나! 같이 달리자!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누구~게 -
66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전 11:52:42>>65 나인쟝...?!
샤롱주 갱신!>:3 그리고 나갔다 와야 하지만!
//
그녀는 에이든에 등장에 반가워하는, 해련을 비롯한 플로인 동료들의 반응을 보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 솟구쳐오른 아르네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찰나. 아르네가 내뱉어내는 도발인지 뭔지 모를 이야기들에, 아연실색했다
저 꼬마가 미주알 고주알 지저귀는 내용대로라면... 샤론은 에이트가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그에 앨런이 망연자실하며 주저앉는 것을 보며 이마를 짚었다. 이내, 그녀는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어. 그러니 저 꼬맹이가 지껄이는 말만 듣고 모든 걸 판단하지는 않을거야. 만일 저 꼬마가 지껄이는 말이 진짜라고 해도, 내가 나아갈 길은 단 하나니까!
"아주 중요한 걸 간과한 모양인데, 네가 지껄이는 허울 좋은 말들 말이지... 그 말을 지껄이는 게 너라는 점에서 그 말들은 이미 신빙성을 잃어. 이유는 간단해. 너는 폭정에 가담하여 닉스를 지옥도로 만든 녀석들 중 하나니까. 너희만 아니었으면 우리가 이렇게 싸우고 있을 일 따윈 없었을 테니까."
너희는 우리나라에, 나아가 플로와 다른 나라에도 해를 끼칠 해충이니까.
"그 말이 맞다 해도 달라질 건 없어. 네 가벼운 혓바닥에 의해 절망씩이나 해줄 호의따윈 없으니까. 연극판이든 뭐든 상관 없어. 나는 나의 복수를 행하고, 내 동료들을 지키고, 그들과 함께 혁명을 이루어낼거야.
그러기 위해 지금껏 싸우고 살아남아온 거니까. 네 혓바닥 따위에 주저앉을 거였다면 애초부터 걷지 않았을 길이니까!"
그 순간, 샤론의 눈에서, 압생트빛의 안광이 형형히 빛났다. 샤론은 날아오르기 전, 좌절하여 검을 떨어뜨린 앨런을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앨런을 향해 외쳤다.
"블라드 경, 저 위에서 떠들고 있는 자는 우리의 적이기도 하지만 당신의 오랜 원수예요. 절망은 나중에 에이트 씨에게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본 뒤에 해도 늦지 않아요.
분하지도 않으세요? 아르네는 지금 혓바닥을 몇번 놀린 걸로 블라드 경을 무너뜨렸다고 의기양양해있을 거예요.
...아르네는, 어떻게든 끌어내려볼테니까, 블라드 경의 원수가 떠들어대는 말 하나만으로 무너지지 말아주세요. 그 분의 원수, 갚으셔야 하잖아요!"
자신의 말로, 그가 다시 일어날 거라는 확신은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동료이자 또 한 사람의 복수자로서 두고 볼 수는 없었다. 복수자가, 복수의 대상 앞에서 절망하여 무너진 그 광경을.
샤론은 그 길로 힘껏 솟구쳐 날아올랐고, 집요하게도 아르네의 날개를 노리고 검을 휘둘렀다. 조금이라도 빨리 지상으로 추락하도록. 그녀는 결과를 볼 새도 없이 뒤로 빠졌고, 양 손을 모아쥐었다. 그녀는 간절히 레피아를 향해 기도했다.
부탁드려요, 레피아 님. 이 곳에 나타나셔서 저희를 도와주세요.
[콜 레피아 사용]
다이스값: 522
다시 1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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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1:55:15레주인가요?! 아무튼 샤론주와 레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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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2:12:24저 여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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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2:14:18.....어...? (동공지진) 이것은 대혼돈의 시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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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12:15:36엣 키티가 아니었어...?! 슈엘주 키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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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2:23:17오늘 외식이 정해졌습니다! 와아아아아아!!
...레이드 어쩌지..(흐릿) 역행...(동공대지진) -
72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후 12:44:30호응해줄 가치도 없는 말이었다.
적대하고있는 이에게 그런 소리를 듣는다 한들 그녀의 생각은 변함없었다.
절망에 빠져있던 나날속에서 자신의 신에게 구원을 받고 자리에서 딛고 일어선 그녀는 더 이상 망설임이 없었다.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아, 혹시라도 무척이나 기분 나쁜일이 벌어지게 된다면 그때는 신님에게 직접 물어보면 되는걸.
저의 신님은 무척이나도 상냥한 분이셔서 무슨 말을 하던 대답해줄게 분명해요. 아니 분명히 그래야만해. 그렇죠?
붉은 아우라가 희미하게 날개의 형상을 이루었다. 십자가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검의 속살을 내보이게된 자신의 무기를 꾹 쥐고선 그녀는 아르네를 향해 달려들었다.
[에인헤랴르][고정 500대미지]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이어요! -
7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2:45:2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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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 (5476222E+5) 2018. 8. 19. 오후 12:45:46백야주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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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2:49:19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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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12:57:51세ㅡ레주 백야주 어서와!
>>71 미리 맛나게 먹고 와!:> 아르네 피 보니 오늘 안에 결판이 날까 싶기도 하고...(끼룩)
으어어 더워아어어어(잠깐 나갔다가 쓰러짐) -
7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2:59:59아마 오늘 안에 결판이 나지 않을까요? 일단 신 2명이 소환되기도 했고... 그 외의 다른 이들의 공격력을 생각해보면....(끄덕) 그리고..으아아! 샤론주!! (흔들흔들) 쓰러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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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5476222E+5) 2018. 8. 19. 오후 1:00:47저는 팧 한 쪽니 저려서 아중에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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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2:04나중에 봐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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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1:18:53>>77 으어억(치느님 먹고 살아남)
하긴 신이 둘이나 튀어나왔으니ㅋㅋㅋㅋ 공격력도 공격력이고... -
8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39:02그럼 이제 제가 밥을 먹을 차례로군요! 식사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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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1:43:04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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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엘리자베스주 (693564E+53) 2018. 8. 19. 오후 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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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엘리자베스주 (693564E+53) 2018. 8. 19. 오후 1:54:20"계속 욕을 중얼거리는 사람을 보면?"
엘리자베스: (왜 저래.....)(힐끗힐긋)
"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엘리자베스: .... 어.... 거..... 거짓말하지마!!!!!!!!!! (샤우팅)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엘리자베스: 있을 거라고 생각해? -
8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2:04:08엘리주 어서와!:> (엘리 문답 받아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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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2:08:24슈엘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엘리자베스주의 샤우팅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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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2:11:31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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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2:16:41샤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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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운티아주 (6842165E+5) 2018. 8. 19. 오후 2:53:4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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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2:55:27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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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카운티아주 (6842165E+5) 2018. 8. 19. 오후 2:55:3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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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2:59:30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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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알파주 (3642876E+4) 2018. 8. 19. 오후 3:02:34갱시이이잉ㄴ! 이시간에 오랬만에 갱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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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3:03:52저도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아닛 엘리자 샤우팅ㅋㅋㅋㅋㅋ.... -
95 카멜리아주 (5579342E+5) 2018. 8. 19. 오후 3:04:43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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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3:05:10알파주와 사파이어주 카멜리아주 3명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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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알파주 (3642876E+4) 2018. 8. 19. 오후 3:09:19날씨가 요즘 선선해요! 여기는!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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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3:09:56....어..이제 슬슬 시원해질 때가 되었으니까요! 열돔이 깨진 것으로 알아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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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3:10:1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97 아무래도 저번에 비가 오고 나서부터는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꿉꿉해지는 건 여전하네요.... -
100 알파주 (3642876E+4) 2018. 8. 19. 오후 3:11:02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묘하게 습한이유가 비때문이었나 싶네요. 음... -
101 메디아 ...보단 리힌에 가까운가. (1073475E+5) 2018. 8. 19. 오후 3:12:56"신기하긴 합니다만."
그냥 짤막한 감상에 지나지 않는군요. 라고 무감정한 말을 잇습니다.
"우연이라. 당신이 말한 대로 필연이지요. 우습군요. 자신의 손으로 해내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신이 인간이나 이종족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모를까. 영향을 미치는 이상 알 권리는 있지요. 신과 조율자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멸되고 여황이 사라졌다. 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닉스의 국민을 농락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포함되지 않은 혁명은 속이 없이 겉뿐이겠지요.
"아르네. 그렇지만 사람은 다들 다르답니다."
유감스럽게도 적의 시체에 증오심 같은 건 느끼지 않아요. 아군의 시체에도 적에 대한 증오심 같은 것을 느끼지는 않지요. 그저 객관적인 시신이라는 생각 뿐. 당신의 말대로라면 저는 이미 그것에서 벗어난 이일진대. 오히려 이 레지스탕스에서 더욱 다양한 감성을 수집함으로써. 당신의 말과는 반대로 인간다워졌지요. 인간다운 것은 무엇인가요? 도덕이란 무엇인가요? 당신은 인간성과 도덕을 무엇이라 정의하나요? 당신이 보는 것이 궁금해지는군요.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나요? 궁금하군요. 갖고 싶군요. 라고 날아서 공격하려 하며 속삭입니다.
"과정이 무엇이러도, 행동이 부조리하다. 그것은 자승자박이로군요."
해피엔딩을 바란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인가요? 딱히 그런 걸 바란 적은 없습니다. 아르네. 진실을 본다면 그걸 주시지요.
"평생. 그리고 영원히 연극을 하는 연기자로써는 딱히 이상할 것도 없군요."
당신들도 본모습을 숨기고 연극을 하고 있는가.
.dice 430 500. = 499
다이스값이 이게.. 맞는 것인가..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아.. 뭔가 아무말대잔치야! -
102 리힌주◆/vR5gm5O3. (1073475E+5) 2018. 8. 19. 오후 3:15:0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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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3:16:07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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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3:17:04리힌주 어서와요! 오오 리힌 뭔가 아무말대잔치인데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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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리힌주◆/vR5gm5O3. (1073475E+5) 2018. 8. 19. 오후 3:22:22안녕하세요! 밖에서 고로케 시켜먹으면서 바삭바삭.. 이라고 생각하고 썼더니. 그게 영향을 미쳤나. 왠지 모르게 아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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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3:25:59와 고로케...
그러고보니 고로케 못 먹어본 적이 꽤 된 듯한데, 밖에 나갈 일 생기면 사러 가볼까 싶네요...! -
10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3:28:20슈엘주는 잠시 좀 나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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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3:31:06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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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알파주 (3642876E+4) 2018. 8. 19. 오후 4:05:21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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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루시스주 (7879428E+5) 2018. 8. 19. 오후 4:06: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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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4:08:45루시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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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알파주 (3642876E+4) 2018. 8. 19. 오후 4:09:18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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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4:27:47간만에 진단을....
"누군가를 어떻게 나락에 빠뜨릴 거야?"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애초에 누군가를 나락에 빠트릴 궁리 같은 걸 잘 안 하긴 합니다. 제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우니까요.
그렇지만 만약에 하고자 한다면...저라면 그 사람의 소중한 것이나 자랑거리를 빼앗아 망가트리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전에도 누군가가 이런 거 물어봤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 다음날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그냥 다시 잠이 올 때까지 깨어 있어도 좋겠지만, 요즈음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웬만하면 자 두려고 하는 편입니다.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신 뒤 불을 전부 끄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잠을 청하겠지요.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한 때 현재였으며, 미래는 언젠가 현재가 되니까요. 현재가 모여 과거가 되고 미래를 이룬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11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4:46:2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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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4:48:40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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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4:52:07갱신해요! 으으 피곤해...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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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카운티아주 (8905268E+5) 2018. 8. 19. 오후 4:52:07"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카운티아 트로이아트: 예전엔 음. 혀가 파닥거렸지.
"싸우면 안 돼!"
카운티아 트로이아트: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카운티아 트로이아트: 왜 싫어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야하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하면서 뭐먹을지 고민~ -
11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4:54:11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모두의 진단은 잘 메모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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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름 없음 (5022155E+5) 2018. 8. 19. 오후 4:54:14갱신합ㄴ디ㅏ!:3 집 최고! 멀미에서 해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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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4:54:15타니스주 카운티아주도 어서와요!
>>116 (토닥토닥)
>>117 아닛 카운티아 마지막 질문ㅋㅋㅋ...
그러고보니 벌써 오후 5시네요... -
12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4:54:36백야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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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4:56:00다들 안녕하세요! 백야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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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5:00:01아앗...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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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루시스주 (7879428E+5) 2018. 8. 19. 오후 5:00:33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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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름 없음 (5022155E+5) 2018. 8. 19. 오후 5:01:52"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강백야: 백야 어려운 건 몰라!!(해맑)
"회전문을 본다면..."
강백야: 당겨서 부술래!!!!(????)
"가위, 바위, 보! 셋 중 뭘 낼래?"
강백야: 그 때 그 때 달라!!!(방ㅡ긋) -
12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5:06:16해맑은 백야 귀엽네욬ㅋㅋㅋ...아니 그래도 문을 부수면 안 되지...! (흐릿)
뒷북이지만 >>65는 휴주일까요... -
127 이름 없음 (5022155E+5) 2018. 8. 19. 오후 5:08:05왠지 저는 >>65에서 앨런주의 느낌이 들었어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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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5:13:43루시스주도 안녕하세요! 아니...근데...회전문을 부수면 안돼..! 백야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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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이름 없음 (5022155E+5) 2018. 8. 19. 오후 5:25:46루시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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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5:32:43므어어엌 깜빡 졸아버렸다... 재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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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5:34:06샤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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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5:34:41샤론주 어서와요!! 나메가 없었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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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5:35:47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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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5:39:3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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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5:44:01앗 잠시 나갔다오니...샤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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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5:44:31사파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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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5:45:50음 좀 애매하긴 하지만 나른하니...좀 쉬다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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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5:46:07나른할 때는 쉬는 것이 최고입니다! 푹 쉬고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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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5:46:24으악 중도작성...!!
좀 쉬고 이따가 다시 올게요! 아마 저녁도 먹고 올지도... -
140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5:46:29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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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01:41푹 쉬고 와, 사파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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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6:04:06사파이어주 푹 쉬고 오세요!!!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
143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6:05:53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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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06:35백야주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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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6:12:20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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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6:18:43슈엘주는 밖에서 저녁을 먹게 되어서....자리 비우고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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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19:50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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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6:22:36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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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6:28:04출첵 받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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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28:30샤롱 쳌!! 키티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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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6:37:37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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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6:43:54갱신!!! 그리고 동시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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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44:19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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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6:45:35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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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6:47:30갱신! 동시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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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50:33앨렁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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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6:50:33백야주 앨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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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6:51:45샤롱주 안녕! 같은 복수자의 입장에서 앨렁이 절망하는 모습은 좀 그렇겠죠..(납득)
타닛주 하이! -
159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6:53:26>>158 그러하다! 게다가 아르네를 목전에 둔 상황이니까 더더욱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느낌이랄까..;>(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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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휴주 (4946157E+4) 2018. 8. 19. 오후 6:59:38갱신.
>>65는 저였습니다! 하하!
어.. 어어??
사파이어주가 절 알아차렸네요! 진짜 맞추다니!
대단하네요! -
161 카운티아주 (1151656E+4) 2018. 8. 19. 오후 7:00:11갱신해요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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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00:23휴주였구나!ㅋㅋㅋㅋㅋ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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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휴주 (4946157E+4) 2018. 8. 19. 오후 7:03:10그리고...
휴는 오늘 또! 참가 못합니다...
빠지면 문제가 클까요... -
164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04:40카운티아주도 안녕!
>>163 글쎄... 일단 휴주의 오프라인이 더 중요하니까!;> -
165 휴주 (4946157E+4) 2018. 8. 19. 오후 7:05:36그렇지...
휴 대신 메리가 잘 해줄거야!!! -
166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07:24>>159 흑흑 샤로롱 친절해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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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07:47블라드 경은 이 사실을 기억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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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후 7:08:06휴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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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7:08:17휴주와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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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13:44ㄱㅡ리고 휴주도 카운티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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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휴주 (4946157E+4) 2018. 8. 19. 오후 7:15:09저는 일이 있어서 다시 가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아무도 못 알아챘는데 사파이어주가 알아차리다니...
뭔가 뿌듯한 느낌이. -
172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15:55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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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16:21>>166 동병상련이라는 거지!;>
다녀와 휴주!;> -
174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17:09잘가요 휴주!
>>173 8ㅅ8...(감동 -
17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17:35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앗 저도 체크합니다...! -
17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18:19앗 그리고 휴주 맞으셨구나...(코쓱)
휴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177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18:35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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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18:40사파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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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7:19:23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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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22:07어서와요 사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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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카멜리아주 (5579342E+5) 2018. 8. 19. 오후 7:24:39체크해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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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25:25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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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25:58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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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7:26:20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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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26:55카멜리아주 안녕!:>
>>184 응응 느긋하게 써줘 키티!;> -
18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27:45알겠습니다! 느긋하게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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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7:28:2930분 정도 걸릴 것 같ㅇ으니 다들 눈치게임(?) 이라도...
ㅇ아니 그게 왜그러냐면 제가 지금 고양이를 씻ㄱㅕ야 아니 야 어딜 도망가 야 -
188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28:32천천히 쓰셔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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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29:02앗... 아아... 낭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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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7:29:39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토닥토닥) -
19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30:03>>187 아닛 저런...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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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30:15괜찮아요 기다릴게요!
키티의 주인냥님 부디 자비를!! -
193 리힌주◆/vR5gm5O3. (8211898E+5) 2018. 8. 19. 오후 7:32:03갸아아아악.. 저녁님 살려저여.....(흐늘)
집에 들어가고 시퍼오... -
194 앨런주 (1231751E+4) 2018. 8. 19. 오후 7:32:40반가워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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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33:30리힌주 어서오시고 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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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7:34:09으어ㅓㅓ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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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34:23아앗 꼬양이 목욕 힘내...!!
리힌주 어서와! -
198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34:41해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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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34:53해련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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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36:17
그런 의미에서 냥이 목욕 영상을...(키티: ;; -
201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7:36:33리힌주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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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7:38:41리힌주,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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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40:16아닛 크림히어로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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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7:42:14아앗 먐먀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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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7:44:05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옹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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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7:59:21내일 월요일이라 커피 더 안 마시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요...
졸음이 올 듯 말듯한 느낌이라 한 잔 더 마셔야...(흐릿) -
207 루시스주 (7329962E+4) 2018. 8. 19. 오후 8:00:50한두시간 뒤에나 참여가 가능할거 같지만 일단 재갱합니다.
졸려서 한숨 잤는데... 일상 돌리다가 데플을 맞이하는 꿈을 꿨습니다.
그것도 다른 시트캐에게 '너같이 나쁜 녀석은 죽어야 햇~!' 같은 느낌으로 처참하게 털리다가 결국 사망하는 전형적인 악당의 최후였습니다. 수틀리니까 자폭했거든요.
예지몽일지도. -
208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8:03:44루시스주 어서오세요!! 어... 피곤하시면 푹 주무세요88 그리고 그런 일은 없을거에요!!>:3
>>206 으아아아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마세요 사파이어주88 -
20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04:32루시스주 어서와요!
어...저희 스레에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당 5개의 데플방지권이 주어지니 그렇게 쉽게 끝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토닥토닥) -
210 루시스주 (7329962E+4) 2018. 8. 19. 오후 8:05:39아, 피로는 다 풀렸으니 괜찮습니다.
저도 저럴 일은 없길 바랍니다.
하지만 인생은 꼭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이죠... -
21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06:10>>208 앗 네넵! 아무래도 그럴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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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08:26>>206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구...!!;ㅅ;
안녕 루시스주! 피로는 다 풀렸다니 다행이네:> 사파야주가 말한 이유로 그럴일은 없을 것 같은걸! -
21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10:03>>210
그런 건 보통 상황극판에선 어느 한 쪽이 흑막이거나 배틀로얄물이 아닌 한 핵 비매너로 분류되는 행동이니 그럴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없어야 해오...(동공지진)(토닥토닥)
세에레도 여황님이랑 한 번 마주쳤는데도 무사했으니... -
21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13:02슈엘주가 갱신합니다! 아직 이벤트 시작 안한건가요? 그렇다면 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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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13:3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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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14:5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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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15:00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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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8:15:29냥님이 뽀송뽀송 해졌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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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15:45ㄹ루시스주 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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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16:32>>218 컥...(랜선으로 전해지는 뽀송뽀송한 냥님의 귀여움에 씹덕사
캡틴 어서오시고 수고 많으셨어요!! -
22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16:45고생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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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8:16:47슈엘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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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루시스주 (4343613E+5) 2018. 8. 19. 오후 8:17:16매너상의 이유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긴 하지만...
악당에게도 데플 방지권이 적용되어서 다행이군요.
앞으로도 더욱 더 악당으로서 정진하여 악행을 하겠습니다.
리듬게임 풀콤보 직전에 연락을 보내서 실패하게 만든다던가.
길바닥에 바나나 껍질을 뿌려놓고 숨어있는다던가. -
224 루시스주 (4343613E+5) 2018. 8. 19. 오후 8:18:12슈엘주와 캡 어서오세요.
캡은 떼껄룩 세탁 수고하셨습니다. -
225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18:13>>223 악마다 악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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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18:30키티도 어서와!;>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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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루시스주 (4343613E+5) 2018. 8. 19. 오후 8:19:54그러면 저는... 퇴근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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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19:55캡틴 어서오시고 고생하셨어요!
>>223 (동공지진) -
22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20:28앗 루시스주 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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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20:43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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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21:02이따봐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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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23:31루시스주 조심히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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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8:25:39.dice 1 4. = 2
1. 마틴
2. 루카스
3. 에일(최초 보너스)
4. 아만다(최초 보너스) -
234 그것은 죽음의 눈이더냐, 뱀의 눈이더냐.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8:25:58또 월급쟁이냐...
-
23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26:21앗 이번에도 루카스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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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26:47앗 루카스쟝 재등장이닷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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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26:51불쌍한 루카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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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27:25슈엘:...아니. 잠깐만 마틴. 난 방금 널 불렀는데, 또 다른 이가 나오면 내가 보통 뻘쭘한 것이 아니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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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27:59레피아님 쪽은 어떻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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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리힌주◆/vR5gm5O3. (3054154E+5) 2018. 8. 19. 오후 8:30:45갱...갱시합니다...(흐늘) 다들 안녕하세오...
선크림.. 같이 간 분의 도화지가 된 얼굴화장..만 지우고 체크하겠습니다...ㅇ -
241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31:42리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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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32:33리힌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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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34:17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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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35:50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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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리라주 (0720785E+5) 2018. 8. 19. 오후 8:44:04어어어어어어ㅓ엇 이벤또
갱신합니다...!!1 :3 -
246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8:44:38아 배부르다(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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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44:39어서 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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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타니스주 (7949885E+5) 2018. 8. 19. 오후 8:45:19리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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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45:34리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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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47:30리라주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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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49:19해련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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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리라주 (0720785E+5) 2018. 8. 19. 오후 8:50:22해련주 어서오시고 다들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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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50:25해련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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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카운티아주 (1151656E+4) 2018. 8. 19. 오후 8:51:03어서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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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후 8:51:07리라주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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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리힌주◆/vR5gm5O3. (3054154E+5) 2018. 8. 19. 오후 8:52:51아슬아슬햇셔... 도화지 지우기는 도움을 받았다! 갱신하며 체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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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8:53:06와아아아! 축하합니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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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연기? 간계? (060825E+54) 2018. 8. 19. 오후 8:53:36에이트는 앨런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고개를 마구 내저었습니다. "아니에요!!! 창조자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구요, 믿어줘요, 앨런!!! 저 여자의 말은 거짓말이에요, 믿어주세요!!" 라고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던가요? 착하기도 하지. 공격이 이어지나 공이 휘둘러져 간단히 막혀집니다. 저 공이 능력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르네가 가끔가다 처형식 생중계를 하면 단 한 순간에 머리가 사라져버리는 걸 볼 수 있었지요. 아마 저 공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아리스쨩이 왜 거짓말을 했겠어? 진실만을 말하고 있는 걸. 이상하잖아, 그 연관성도 그렇고...저 사람들의 강력함도 그렇고."
그저 인형을 강하게 키우는 놀이를 하고 싶은 거라니까? 믿기 싫으면 믿지 마, 나중에 어떤 결과를 마주해도 나는 바른말만 했으니까. 호루라기를 불었으나 마틴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마틴처럼 가볍게 날갯짓을 하며 나타난 루카스가 어깨를 으쓱였지요. 아버지의 행방을 묻기 전에 무언가를 말하려 했나요?
"잘 하는 짓입니다. 영지를 습격 당해서 지금 난리통이라 제가 대신 왔거든요. 현 할머니마저 부상을 입으셨는데."
묘하게 화를 참는 듯 하는 목소리였나요? 아까 그 생중계로 우리 자랑스러운 닉스의 사람들이 단단히 뿔이 났더군요? 라고 덧붙이는 말은 명백하게 비꼬는 말이었나요. "도발에 왜 넘어가서 화를 자초합니까." 라고 덧붙이는 것은 아무래도 당신들보다 훨씬 이전부터 활동하던 레지스탕스의 한숨이었나요.
"모르겠고, 아버지가 정신에 간섭하셔서 지금 상황은 마무리 되었으니 다시는 저런 녀석들의 말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특히 아르네 저 애는요. 쟤가 얼마나 거짓말을 잘 하는앤데."
그 순간 루카스는 아르네를 쫓아 공중으로 뛰어 올라가더니, 그대로 묵직한 서류 가방을 휘둘러 아르네를 정확하게 후려쳤지요.
"게임 하다가 자기가 17세 여고생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애랑 상종하지 마십쇼. 알겠습니까? 오, 잠시만요. 전화가. ...여보세요, 아만다. 그래, 어. 어...그래. 알겠다. 지금 갈테니까 걔 멱살 똑바로 잡고 있어."
저는 갑니다. 스파이를 잡았다나봐요. 라고 루카스는 덧붙이며 사라져버렸지요. 한편 백야는 아르네의 행동을 멈추는 것에 성공했으나 의지를 가진 공에 얻어맞고 나가떨어질 위기에 처했지요. 루치페르는 카멜리아를 향해 외쳤습니다.
"카멜리아!! 잡아!!!"
그리고, 기도에 대한 응답을 저버리지 않으리니. 레피아가 날개를 펼치며 등장하며 아르네를 검은 빛으로 공격함과 동시에 포탈이 열리며 두 명의 여인 또한 등장했지요. 커피빛의 피부를 가진 고양이 수인과..
"니가 뭔데 내 남편을 이래라 저래라야!!!!"
황자님의 아내님, 페일로스 되시겠습니다. 고양이 수인은 아르네를 유심히 살펴보았지요. 사냥꾼의 눈입니다.
"떨어트리면 되는거야?"
[그렇다]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
아르네 - hp.40000
// 30분까지 받아여! -
25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8:55:18리힌주 어서와요! 다행입니다!
-
260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8:58:38리힌주 어서와!
-
261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9:02:25"백야씨!"
카멜리아는 너무 놀란 마음에 백야를 받아들려고 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카멜리아는 백야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으로 가 양 팔을 내밀었다. 백야를 받으려는 것이다. 그러다 고양이 수인 여성이 떨어뜨리면 되냐고 질문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맞아요!"
[그렇다] -
262 슈엘 크레프트 (7127624E+5) 2018. 8. 19. 오후 9:03:56"...나는 처음부터 저 녀석의 말은 관심 없었어."
확실하게 선을 그으면서, 그는 가만히 상황을 바라보았다. 전에도 나온 그 닉시. 마틴의 자식이었던가. 요새 이것을 불어도 마틴이 나오는 것을 못 본 것 같은데 이거 괜찮은건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일단 어느 쪽이 진실이고 어느 쪽이 거짓인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난 이쪽을 믿도록 하겠어. ...너희들과 달리, 이쪽은 나를 필요로 해주고, 나를 배신하지 않으니 말이야. ...적어도 지금은 말이지. ...너희들을 믿는 것보다 훨씬 낫겠지."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하며, 그는 곧 등장한 둘을 바라보았다. 두 명의 여인. 하나는 고양이 수인과 또 하나는 페일로스. 둘을 잠시 바라보던 그는 떨어트리면 되냐는 그 물음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준다면 고맙지."
뒤이어 그는 다시 여기저기로 비행한 후에 아르네의 날개를 내리치려고 하면서, 그녀의 몸의 어디에 조각이 있을지를 살피기 시작했다. 일단 몸에 착용한 것부터 빼내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가 끼고 있는 바이저를 빼려고 했고,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바이저를 부숴버릴 생각으로 검을 내리쳤다. 전에 디어도 펜던트에 신의 조각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었고, 현 영지의 호랑이도 몸에 있었지. 그렇기에 그녀가 끼고 있는 것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바이저를 뺏으려고 하면서 그는 움직였다.
//
도와주세요! 고양이 수인님...!! 떨어뜨려주세요!
.dice 480 550. = 528 -
263 백야 - 백야 퍽 했어!(??) (5022155E+5) 2018. 8. 19. 오후 9:09:05"꺄아아아!"
백야는 아래로 추락하다가 카멜리아가 내민 팔에 제대로 안착했다.
"백야 놀랐어!!!"
눈을 똥그랗게 뜬 그녀는 이윽고 베싯 웃었ㄷ. 아무래도 재밌었나 보다.
"카멜리아가 잡아줘서 백야 살았어!"
까르르 웃은 백야는 카멜리아에게 얼굴을 부비는가 싶더니, 페일로스를 보곤 외쳤다.
"야옹이!! 냐옹! 백야 츄르 있어!!"
츄르를 후드에서 꺼내려는가 싶던 그녀는 페일로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괜찮은 모양이다.
"응! 떨어뜨려줘!!"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머리를 제대로 잡았다.
"백야 머리 띵ㅡ해!!"
이상해, 하며 까르르 웃는 모습은 정말로 해맑았다. -
264 블라디미르 앨런 (9637059E+5) 2018. 8. 19. 오후 9:09:12"지쳤다. 더 이상 뭘 믿고싶지도 않고."
주저 앉은 상태로 기사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아요. 고생했어요 기사님.
차라리 저 공에 머리라도 날아간다면 더 없이 좋겠죠. 신의 장기말로 오랫동안 굴러다녔으니.
불행 비디오로 오랫동안 신들의 유희거리가 되었으니까요.
"레피아 선생의 희생도, 아빌레라 황녀의 재판도 결국 창조주에겐 유희거리겠지."
"에이트- 네가 거짓말쟁이가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네가 진실을 말했다고 하여도. 나에게는 더이상 일어서서 싸울 힘이 없으니까."
무능한 기사를 만났네요 불쌍한 조각이.
친구도 가족도 애인도 동료도 아무것도 없는 텅 비어버린 기사가 드디어 깨졌어요.
오래 견뎠네요. 절망 기사님.
"죽여라 아르네. 아니면 그 잘난 정신 조종으로 써 먹던가."
.dice 0 0. = 0 -
265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9:09:50영지가 습격당하고 현 영주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는다. 먼저 덤벼서 갚아줬을 뿐이고, 죽이래서 죽였을 뿐인데. 그게 왜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누구라도 마법소녀들을 가차없이 도륙했을 것이다. 닉스의 국민들은 하나같이 나약하기에 이런 저급한 선동질에 잘 걸려드는 거겠지.
그녀는 나타난 고양이 수인의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그리고 아르네의 주변을 맴도는 공들을 쏘아 맞추려 한다.
.dice 240 275. = 271 -
266 사파이어 (8165792E+5) 2018. 8. 19. 오후 9:10:06"....."
사파이어는 들려오는 루카스의 말에 시선을 회피합니다....좀 전의 행동은 경솔한 행동이었던 것일까요.
그러다가 "저런 녀석들의 말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특히 아르네 저 애는요." 이라고 이어지는 루카스의 말에, "알겠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보겠다는 그에게 목례를 합니다.
앗. 또 다시 손님들이 왔습니다. 그녀는 다음 공격을 준비하며 페일로스와 고양이 수인 여인에게도 목례를 합니다. 떨어트린다, 라, 그럼 혹시...!
"부탁드립니다."
페일로스와 같이 온 여인에게도 고개를 끄덕이며 단호히 말하고는, 아르네의 공을 노려 전격 마법을 시전하려 합니다.
- [그렇다]
실명 차지 완료
일반공격 시도.dice 240 275. = 265 -
267 연기? 간계? (060825E+54) 2018. 8. 19. 오후 9:10:28그렇게 앨런은 새로운 루트를 열었습니다...
-
268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9:10:31그런가, 역시 그들을 죽여버리게 된 것 때문에... 샤론은 루카스가 전한, 자신들의 선택이 불러온 결과에, 씁쓸한 얼굴로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그도 잠시, 루카스가 당부하는 말에, 샤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금방 뿌리치기는 했지만 도발에 반응한 것은 맞으니.
"...명심하겠습니다."
당장은 지금의 싸움에 집중해야겠지. 그렇게 마음을 굳게 먹으며 자세를 바로잡는데, 백야가 아르네의 공격에 당할 위기에 처하는 것을 본 샤론은, 가슴이 철렁하여 안색이 창백해졌다.
그도 잠시, 루치페르가 카멜리아를 불렀고, 백야가 카멜리아에 의해 구출되자,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다행히다.
이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나타난 레피아를 보며 화색을 띠던 샤론은, 이어 나타난 커피빛 피부의 고양이 수인과 파이퍼의 아내 페일로스를 보고 눈을 끔벅였다. 따라오셨나? 다른 사람이 부르신 건가? 그도 잠시, 그녀는 고양이 수인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여보얐다.
"네,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말을 남기고, 샤론은 다시 날개를 퍼덕이며 아르네를 향해 몸을 날렸고, 계속해서 아르네의 날개를 노리고 검을 세로로 그어내리듯 휘둘렀다. 빨리 추락해라, 이 입만 산 새야.
.dice 480 550. = 550 -
269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9:11:09>>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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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9:11:24>>268 아 2스택 &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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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9:11:42>>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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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9:12:58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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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9:13:15아닛 이 와중에 백야는 해맑고 앨런은....(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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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연기? 간계? (060825E+54) 2018. 8. 19. 오후 9:13:28엩 이와중에 샤로롱 맥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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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9:14:09>>267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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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카운티아 (1151656E+4) 2018. 8. 19. 오후 9:14:25"..... 한심하기 짝이 없군/"
매우 예전에, 한번 이야기를 나눠본적이 있는 사람, 지금은 무너져버린거 같지만.. 글쎄요 상관은없죠.
저는 하늘위에 있는 아르네에게 역린이라도 걸어보려고하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유흥거리든 유흥거리가 아니든간에."
진심으로, 그런건 어느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역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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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9:15:25그것보다 영지가 습격당했다니... 쥔님네 저택이 다 불탔다는 거로 멘붕을 안겨줘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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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백야 - 백야 퍽 했어!(??) (5022155E+5) 2018. 8. 19. 오후 9:15:30샤론 맥뎀에 앨런....(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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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9:16:14>>274 어엌 그러게ㅋㅋㅋㅋㅋ 나 맥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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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9:17:00음...일단 다음턴에 떨어지면 바로 역행+편린 콤보 갈까요? 사파이어주? 그리고...타니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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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리힌주◆/vR5gm5O3. (3054154E+5) 2018. 8. 19. 오후 9:17:15"거짓말이건 진실이건 꽤나 설득력 있게 말을 하는 재주는 있.. 아 없으면 곤란했지요."
"딱히 믿을 이유는 없었습니다만."
무감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그저 생각을말한 것일 뿐. 그러고보니 스파이라. 이번엔 진짜로 잡은 모양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온 분을 봅니다. 고양이 수인과..
"아. 파이퍼 황자님의 아내분이시군요."
이쪽을 바라보면서 묻는 말에 답하려 합니다.
"떨어뜨리면 수직낙하 데미지라도 줘야겠군요."
커터로 한 쪽 날개를 박살내려 하며 말합니다
.dice 430 500. = 469
[그렇다] -
282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9:19:23" 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
마틴 대신 나타나 화를 참으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루카스에게 사과를 건네면서, 다른 이들을 진정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씁쓸함을 느꼈다.
그러나 어쩌랴,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나마 저쪽 상황은 정리되고 있는 모양이니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맞서야겠지.
" 실컷 이야기하십시오 아르네, 숨이 끊기면 두 번 다시는 그 혀를 놀릴 수 없을 테니. "
허나 지금 아르네는 공중에 떠 있었다, 루카스의 공격이 있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공중에 떠 있었으니 공격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
너는 빗맞거나 하는 공격에 혀를 차면서, 백야를 받아낸 카멜리아부터 시작해 아군들에게 결계를 씌워 주면서 천천히 아르네를 조준했다.
레피아가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포탈에서 페일로스와 고양이 수인이 나타나 아르네에게 공격을 가하고, 고양이 수인이 끌어내리면 되는 거냐는 물음을 던지자 너는 고갤 끄덕였다.
" 날개를 꺾어 버리십시오! 그녀에게 하늘을 나는 자유는 사치이니 말입니다! "
그와 함께 너는 검자루를 크게 휘두른다.
.dice 480 550. = 523 -
28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9:20:59아닛 샤롱 맥뎀에...타니스...(동공지진)
>>280 오케이입니다! -
284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9:54:08퇴근... 완료.
-
285 샤론주 (4649378E+5) 2018. 8. 19. 오후 9:55:05안녕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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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9:55:05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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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9:57:05루시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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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9:58:48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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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9:59:08그러면 다음턴부터... 참가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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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9:59:53어어...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
291 연기? 간계?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01:12에이트는 결국 입술을 꽉 깨물었습니다. 아르네는 깔깔 웃으며 타니스의 공격을 가볍게 무시하곤 손을 뻗었으나....역린에 머리를 부여잡으며 바이저마저 뺏겼지요. 어라라? 어라라라? 우습기도 해라, 바이저를 쓴 이유가 있었군요. 눈가에 큰 흉터가 있었고, 마법으로도 가려질 수 없었더랍니다. 아르네는 황급히 얼굴을 가립니다.
- 저런 걸 어떻게 영주라고. 저주받은 흉터에 이상한 성격까지..아, 자살하고 싶다. 저딴 영주 밑에 있는 거 자체가 싫어.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한 햄스터 수인, 하얀색 코트를 입은 소년이 하는 말이던가요? 루엘란, 아마 그였을겁니다. 역린은 얼굴이었군요? 우스워라, 우스워.
"야다아, 싫어, 그만해..."
"그렇다면 날개를 꺾을게."
고양이 수인의 단초로운 목소리, 그리고 손가락을 까딱이자 그녀의 주변에서 선명한 초록색 장미의 마법진이 그려지더니 아르네를 땅에 처박아버립니다. 땅은 부숴지고, 금이가며, 아르네를 제대로 끼워버렸지요. 그렇습니다.
"프란, 오랜만이네?"
"냐앙?"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 저주의 신 템페트의 연인이었지요. 에이트는 심호흡을 했고...
쾅!
"당신...당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그 여자가 널 지켜보고 있단 말이야!!!"
에이트는 제 눈에 감긴 안대를 벗어던지며 투구를 정확히 후려쳤지요. 이제 보니 유란과 똑같은 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군요. 유란은 그런 에이트를 보며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에이트. 나약한 기사는 그냥 죽여도 상관 없을텐데..."
"너는 닥치고 있어요, 제로."
유란은 제로란 이름이 들리자 에이트를 죽일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낸들 어떠합니까. 백월이요, 유란이요, 제로일터이니. 에이트는 뺨을 한대 더 후려쳤지요. 심지어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요. 조각의 기사라며. 네 각오는 어디에 집어던지고 잔뜩 정신이 나가선 그러고 자빠진거야. 복수의 ㅂ자도 못하고 폼만 재러 왔어? 난 당신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내가 왜 당신을 위해서 여기 남았는데!! 네 복수를 도와주고 너를 위해서 있는 거잖아!!! 블라디미르 앨런!! 정신 안 차려?!"
그 사이, 엘쾨니히는 거울 속에서 나왔더라지요. 한 손에 대롱대롱 매달린 대여섯살 정도로 보이는 햄스터 소년은..
"쥐 잡아왔습니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지가 너덜너덜해져 피투성이가 되어 죽은지 오래였습니다. 아르네는 비명을 질렀지요.
hp. 37394 -
292 백야 - 백야 퍽 했어!(??) (5022155E+5) 2018. 8. 19. 오후 10:02:54신의 연인... 대단해...(동공지진) 루시스주 어서와요!!!
-
293 카운티아 (1151656E+4) 2018. 8. 19. 오후 10:05:09"......"
저쪽은 내버려두기로 합시다.
저는 땅에 쳐박힌 아르네와 죽어서 나온 햄스터를 보고는 에아를 쓰다듬어 준뒤 총구를 아르네에게 겨눴습니다.
"상처라.."
그게 그렇게 대수인가?
저는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dice 530 600. = 595 -
294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0:06:07"내려왔네?"
카멜리아의 목소리가 선득하게 들렸다. 그녀는 백야를 내려놓고 개틀링 건을 아르네에게로 조준했다. 그래. 네년이 내려왔구나. 그 우스운 바이저도 없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간계가 다 박살났니? 그렇다면 혼 좀 나야지!
"덤벼. 왜? 못 덤비겠어? 그 꼴사나운 흉터 때문에 겁이라도 나니?"
카멜리아는 마음껏 비웃으며 아르네를 공격했다.
.dice 480 550. = 513 -
295 루시스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06:28"사냥개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 주었군."
햄스터를 잡아온 엘쾨니히를 보고 한마디 한다.
사냥개라고 하면 기분나빠하겠지만.
이제, 저 거슬리는 날파리를 마저 처리해줄 시간이다.
손가락을 움직이자 우득거리는 소리가 난다. 손을 풀더니, 권총을 제대로 잡고 녀석에게 조준한다.
"잘도 총알을 피하려 했겠다. 각오는 되어 있겠지."
땅에 떨어진 아르네를 향해, 권총을 발사한다.
.dice 480 550 +50
2스택 -
29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06:43아닛 세상에...(여러 의미로 동공지진)
-
297 루시스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07:03>>295
.dice 480 550. = 522 +50 -
298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0:11:01"또 있어!!!!"
프란체스카를 본 백야의 눈동자가 반짝 빛났다. 아무래도 고양이 수인을 두 명이나 본 것이 여간 신기한 게 아닌 모양이었다. 백야도 고양이 흉내 잘 내?
"야옹?"
응, 잘 내네. 백야는 방긋 웃고는 내려온 아르네를 바라봤다.
"만나서 반가워~!!"
그리곤 있는 힘껏 나이프를 내던진 것이다.
.dice 480 550. = 507 -
299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13:00에이트가 앨런의 투구를 후려치고 멱살까지 잡자, 그녀는 그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 상황을 말없이 지켜보다 입을 연다. 평소와 달리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가 가면 너머로 흘러나온다.
"참 꼴 좋네요, 블라드 경."
복수하러 온 주제에 아까부터 아르네에게 자기를 죽이라느니 뭐니 헛소리를 참 잘도 한다. 그냥 가만히 놔두려니까 한심해서 도저히 못 봐주겠네, 그나마 창조주의 조각이 개입해서 다행이지.
"블라드 경은 세 번의 실패를 겪고도 현재까지 살아있다고 저번에 그러셨잖아요,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도 털어버리고 일어나면 안 되는 건가요?"
그 세 번의 불행조차 신이 쓴 플롯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그를 더욱 두렵게 하는 걸까.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자가 숱한 실패를 겪어본 자에게 하는 말이었으니 경솔한 발언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로써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하나의 귀중한 전력이 저렇게 낭비되고 있는 것을 미처 참아줄 수가 없었다.
"플로의 기사들은 어떤 고난에도 절대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저희 주인님이 말씀하셨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걸요, 하고 말을 마친다. 나머지는 창조주의 조각에게 맡기고, 이제 다시 전투에 집중할 시간이다.
그녀는 땅에 처박힌 아르네에게 다가가 칼을 휘두른다.
.dice 480 550. = 481 -
300 블라디미르 앨런 (9637059E+5) 2018. 8. 19. 오후 10:13:26"멋대로 떠들긴-"
투구에 퍽 하는 충격이 들자 기사를 붙잡던 목소리는 사라졌어요. 공허한 울림도, 이명도, 자신을 향한 저주도 더이상 들리지 않았어요.
기사는 고갤 들어 조각을 바라봤어요.
왜 그런가요 기사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아요. 같이 편하게 깊은 심해로 내려가요.
더이상 창조신의 장기말 취급 받지 말고, 편하게 눈을 감아요.
조각, 아아 기사님이 섬기는 이. 이렇게 속이 텅 비어있는 갑옷이라도 그 조각은 당신을 지지해주겠죠.
당신의 상처를 이해해주겠죠.
기사는 붉은색 코트를 꽉 붙잡아요. 그녀가 바라던 것은 단지 아르네의 죽음이 아니였으니까요.
기사ㄴ-
나의 기사님 부디 행복해지세요. 저는 그렇게 소원을 빌었어요.
기사는 검을 쥐어요. 재봉사 소녀도, 가면의 기사도. 그를 동료라고 불러줄까요?
생각은 나중에 해요 기사님. 우선 명령을 이행해요.
기사님은 투구를 조용히 벗어요. 한 쪽 눈 대신 자리잡은 자색의 의안도, 헝클어진 붉은색 머리카락도 엉망이지만. 가장 엉망이던 기사님의 생각이 정리되었으니 괜찮을거에요.
"... 창조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도 괜찮겠지- 에이트. 명령해라"
"이렇게 쓸모없는 기사지만 그래도 너의 기사니까. 나에게 아리스 아르네를 쓰러뜨리라고 명령해라."
기사님의 검에 다시 푸른색 검풍이 모여요. 그리고..
.dice 530 600. = 558 -
301 슈엘 크레프트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15:26"......"
바이저를 뺏자 보이는 것은 눈가의 큰 흉터였다. 저런 것을 가리려고, 바이저를 쓰고 있었단 말인가. 가찮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그는 아르네에게 이야기했다.
"...뭘 거창하게 쓰나 했더니, 이런 것을 쓰고 있었나? 그리고..."
이어 그는 앨런 쪽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작게 혀를 찬 후에 앨런을 바라보면서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
"한심한 자식이군. ...뭐가 기사냐. ...모든 것이 창조주의 유희거리? 일어나서 싸울 힘이 없어? 죽이라고? 정신 조종으로 써 먹어? 웃기지도 않는 소릴 지껄이는군. ...네 녀석이 죽던지, 절망하던지 이쪽이 알바는 아니야. 하지만, 적어도 다른 이에게 피해는 주려고 하지 마라! 망할 기사! 네 녀석이 죽는다고? 동료가 죽는 것을 봐야하는 이들은 무슨 기분이고, 조종당하는 동료와 싸워야하는 이는 어떤 기분인지 알고서 지껄이는거냐?! ...네 녀석이 멋대로 비극의 주인공 노릇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지만, 남에게 민폐를 끼칠거면 당장 여기서 사라져! 다른 이들은 그런 기분을 안 느낄 것 같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모두 마음이 없어서 감당한다고 생각해?! ...네 녀석의 각오가 그 정도라면, 너의 옆에서 저렇게 말하는 이의 말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나약하다면 이 싸움에서 빠져! 민폐일 뿐이니까! 네 녀석이 편해지기 위해서 아무런 댓가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그 어떤 것도 주지 않으면서 내 동료를 이용하지 마!!"
말을 마친 후에 그는 사파이어를 바라보면서 이어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가자! 사파이어!"
뒤이어 그는 역행을 사용했고, 시계모양의 홀로그램을 허공에 띄웠다. 그리고 시계바늘이 반대로 돌아가는 것과 동시에 빠르게 날아가서 아르네를 공격하려고 했다. 검을 휘두르고 총알을 쏘기도 하면서 빠르게 여기저기로 움직이면서 공격을 가하다가 그는 다시 하늘로 올라갔고 숨을 내쉬었다.
"...모두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어. ...죽는 것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죽어. 죽고 싶다면 말이야. 적어도 전장에서, 나약한 소리를 하면서, 약한 비극의 주인공 놀이는 하지 마! 싸우지 못하겠으면 뒤로 빠져! 싸움은 싸울 수 있는 이들이 할테니까!"
//
역행 사용
.dice 480 550. = 550
.dice 480 550. = 491 -
302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15:55그런고로 역행 사용입니다...늦어서 죄송합니다...!! ;w; 1번만 돌리신 분들은 1번 더 돌려주시면...(흐릿)
-
303 블라디미르 앨런 (9637059E+5) 2018. 8. 19. 오후 10:17:25>>300
.dice 530 600. = 582
//역행으로 한번 더... -
304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0:17:34>>298 (+) .dice 480 550. = 544
>>302 괜찮아오!:D -
305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0:18:11"블라디미르 엘런 경. 적어도 아르네에게 한 방을 먹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릎꿇어도 결과는 같다면 나아가는 것이 더 이득일 거란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라는 둥의 말은 하지 않고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가 일어선다면 쓸데없는 말이 될 뿐이니.
"오. 쥐를 잡았군요."
무감각한 목소리 후에는 아르네가 떨어지는 것을 봅니다.
"떨어진 아르네로군요."
추락하듯 하늘에서 떨어지며 커터로 내려찍습니다.
.dice 430 500. = 474
.dice 430 500. = 479
[난향 옥구슬 발동. 3턴간 최종값 +100] -
306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19:01.dice 480 550. = 497
-
307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0:19:15.dice 480 550. = 512
-
308 리라주 (0720785E+5) 2018. 8. 19. 오후 10:19:16(관전...어느새 숙명이 되어버린 듯한.....)(우럭)
-
30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19:46리라주.....(토닥토닥)
-
310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21:40리라주...(토닥토닥
-
311 루시스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21:42>>295,297
(+) .dice 480 550. = 539 +50 -
312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10:22:09너는 아르네의 바이저가 슈엘에 의해 벗겨지고, 드러난 아르네의 얼굴에서 가려지지 않는 흉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아, 이전에 오르카와의 싸움에서 느꼈던 감정인가, 그의 몸에 찍힌 노예의 낙인처럼 영주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모습인가?
너는 아르네가 땅에 쳐박히는 것을 보았다, 이걸로 공격은 아마 빗나가지 않겠지, 앨런이 자포자기한 듯 주저앉은 것을 느낀 너는 입술을 깨물었으나, 네 행동보다도 그가 섬긴다는 이, 에이트의 일갈이 그를 다시금 깨운 모양이었다.
중간에 에이트가 유란을 제로라 부르는 것을 들었으나 지금 따질 일은 아니다.
지금은 저대로 두어도 좋겠지, 목전에 적을 두고 이 이상의 방심은 용납할 수 없다, 너는 앨런이 충분히 스스로의 몫을 해내리라 짐작한다.
무언가 할 말이 있다면 이후에 하면 될 일, 너는 손을 뻗어 아르네의 목에 결계를 펼치곤, 그녀의 숨을 조이려고 했다, 자신의 행동을 뉘우칠 줄 모르는 이에게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자비는.
"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해 주는 것 뿐이겠지요. "
.dice 480 550. = 544
.dice 480 550. = 491 -
313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22:51572 + 589 = 1161
-
314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24:31음, 좀 뜬금없긴 하지만...
다들 멋진 대사와 묘사인데 혼자 엑스트라 악당스러운 언행을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집중을 해야 하는데...! -
315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26:00"Wow..."
아르네의 얼굴의 흉터에도 무덤덤하던 샤론은, 고양이 수인, 프란체스카 드 그린로즈가 아르네를 땅에 제대로 끼워버리자, 그제야 눈을 휘동그랗게 떴다. 이제 땅에 있는 동료들한테도 얻어맞겠군.
그렇게 서서히 땅으로 하강하던 샤론은, 여전히 무릎을 꿇고 있는 앨런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짓다, 에이트가 눈을 가린 천을 벗어던지며 그의 투구를 정확히 가격하자, 눈을 휘동그랗게 떴다.
그녀가 앨런을 향해 일갈하다, 유란의 츳코미에 그를 제로라고 부르고, 유란이 험악한 표정을 짓자, 이건 또 어떻게 된 상황이지, 라는 표정이 된 샤론이었지만, 이어 앨런이 다시 검을 들자, 안도한 듯이 깊게 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입가에 살짝 미소를 내비친 샤론은, 무어라 말을 덧붙이는 대신, 검을 손에 힘껏 쥔 채로 달리다,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라, 땅에 쳐박힌 아르네를 향해 날아들었다.
이어, 엘쾨니히가 거울속에서 너덜너덜해진 햄스터소년의 시신을 들고 나오자 그 끔찍한 몰골에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잘했네, 라고 중얼거리던 샤론은, 이어 아르네의 새된 비명소리가 귀청을 때리자, 귀를 막기도 애매한 상황에 인상을 더 구기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윽고, 그녀의 검은 아르네의 허벅지를 노리고 검을 가로로 길게 그어내듯이 휘둘렀다. 이미 날개를 꺾인 새에게 더 날개를 공격할 필요는 없으니, 다리를 꺾을 생각이었다.
.dice 480 550. = 549
.dice 480 550. = 528
3스택 -
316 사파이어 - 뻥이요!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27:54사파이어는 카멜리아가 백야를 무사히 받아내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 한편, 이 와중에 전투 의지를 잃은 앨런을 보고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뜹니다. 뭔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떼었지만 이내 에이트가 그에게 다가가고 있었고 다른 동료들도 무어라 말하고 있었기에...이건 조금 미뤄둘까요. 다음 공격을 준비하기에 앞서 주변을 살핍니다. 바이저가 벗겨진 아르네가 그린로즈의 중력으로 추정되는 힘에 의해 땅에 처박히고, 루엘란으로 보이는 사람은 엘쾨니히에 의해 제압된 듯 합니다. 여러모로 어마무시한 상황입니다...그러나 할 일은 해야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가지요."
슈엘이 그녀를 보며 외치는 말에, 그녀도 슈엘을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샤론은 일단 먼저 레피아 씨를 소환하신 것 같으니 기다릴 필요 없겠지요, 그리 판단한 그녀는 곧바로 마법을 준비합니다.
"앨런 씨, 음...저는 이 두 마디만 하겠습니다. 부디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그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당신도."
마법을 준비하면서 말하다 보니 어느 새 준비가 끝나려 합니다.
그런 의미로...
"뻥이요!!"
오늘도 외쳐봅니다. 지팡이로 세게 바닥을 찍으며.
-실명 차지 완료.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
317 카운티아 (8905268E+5) 2018. 8. 19. 오후 10:28:25.dice 530 600. = 592
-
31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30:32>>302 괜찮습니다!
>>308 앗 리라주....(토닥토닥)
>>314 루시스도 언젠가는 멋진 대사를 할 수 있기를....! -
31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31:26뭐..꼭 멋진 대사를 외쳐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캐입에 충실한 것이 가장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320 루시스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32:19>>295 (추가)
투구괴인... 아니, 지금은 그런 깨는 명칭은 안되지.
여전히 조준선을 정렬하면서도, 앨런 경에게 외친다.
"아직입니다. 할 수 있지 않으십니까!"
잠시 멈칫하다, 씹어뱉듯 재차 이어말한다.
"당신은 나같은 놈이랑 다른, 진짜배기 기사니까! 플로인으로서 절대 믿음을 놓치지 않을겁니다!"
"기사는 그런 존재니까 말입니다! 제 아무리 험한 전장이라도, 신념을 놓지 않고 일군에서 앞서는 법이니까!" -
321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33:28해석 작업이랑 병행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는군요.
이성을 써야 하는 작업과 감성을 써야 하는 걸 동시에 하려니... -
322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0:33:41리라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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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34:30>>321 아닛...루시스주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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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34:57>>308 헉 리라주 힘내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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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40:2115614..
주여... -
326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0:40:36리라주...(토닥토닥)
그리고 루시스주도 화이팅입니다...!! -
32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40:37루시스주...화이팅이에요...!!
-
328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41:29>>325 (샤둥그레)
다음 내지 다다음에 결착이 나겠구나...!!;> -
329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후 10:41:34드디어... 자격증 시험이 끝났습니다... 도비는 자유로운 참치에요!
-
330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42:07>>325 헐...!
-
331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42:25네코마타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
-
332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42:37네코마타주 어서와! 축하해...!!;>
-
333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42:51네코마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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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0:43:26어서와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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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44:31껄룩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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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44:3911214군요.
외쳐 슈엘 최강 버퍼 -
337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46:14네코냥주 수고하셨어요!!!
자 해련주!!! 샤론주!!!
데플면제권 쓸 준비 됐습니까!!!! -
338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47:23그러고보니 그런 액션 없나요.
다이스 굴리는거 포기하고 아군 공격 대신 맞아주는 그런거... -
339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47:35>>337 아임 레디!!! 쓴다 데플 면제권!!!
샤롱: 드디어 미팅이구나!!(할말짱많) -
340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10:47:53어엌ㅋㅋㅋ지금인가요!!!! 저는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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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48:03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아니..근데...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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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48:28>>338 단일 즉사기라면 모를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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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후 1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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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48:42>>337 드디어 올 게 왔나요...(동공폭풍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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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48:54예ㅔㅔ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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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48:55단일이라면 가능하다는거군요.
애용하겠습니다. -
347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0:48:59네? 뭘 쓸 준비가 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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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49:06>>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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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키티 ◆AqXmlOYXRM (060825E+54) 2018. 8. 19. 오후 10:50:03으후하하하하하핳ㅎㅎ하ㅏ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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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51:19키티 왠지 엄청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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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51:44레주가 사악해보여요...!! 여황에게 조종당하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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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후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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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52:26>>346
...그래도 보통은 즉사기/전멸기 방어스킬 있는 분들도 있으시니 너무 남용하진 말아주세요...?
지금은 마법소녀(?) 3인조 상대할 때 써버렸긴 하지만 사퍄도 있어오 방어/반사기... -
35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55:42일단은 슈엘도 마틴을 쓰면 즉사기나 그런 거 방어할 수 있으니까요! 덧붙여서 해련이는 즉사기를 3회나 방어할 수 있고 말이에요! 무엇보다...합의 되지 않았는데 함부로 애용하면 그거 진짜 다른 오너가 크게 당황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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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0:56:49백야주 재갱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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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0:56:59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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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0:57:19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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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0:57:30물론 합의 없이 멋대로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생존기보다 토큰이 먼저 제멋대로 사용된다니, 그거 똥겜이잖아요. -
35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0:57:47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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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0:58:18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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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0:59:00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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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0:59:17다들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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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00:02>>358 설득력 있네ㅇ...이 아니라!! 루시스는 토큰이 아니지 말입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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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01:57헌데 단일기 한정이라면 탱킹도 된다니, 진작 물어볼걸 그랬네요.
원래 시트를 낼때 철퇴 + 방패를 든 전형적인 '지휘관'스러운 기사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의 용병이 탄생했습니다.
이거 좀 아닌데, 겹치는거 같은데, 같은거 다 싹 갈아치우다보니 완전히 다른 녀석이... -
365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03:08어어...원래 시트 초기안과 완성품으로 나온 것은 모습이 다를 때가 많으니까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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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03:35루시스는 토큰 아니애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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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타니스 (7949885E+5) 2018. 8. 19. 오후 11:06:40저도 처음에는 시트 짤때 평소에도 가면 쓰고 다니는 전략가&협상가스러운 캐로 구상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순간 웬 똥강아지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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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07:16>>364-365 아무래도 그렇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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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1:09:00시트 초기안이랑 완성품은 좀 다르긴 하죠..(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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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1:09:29샤롱도 처음엔 소심한데 할말 다 하는 애였다가 지금 보니 그냥 할말 다 하는 애가 되었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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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09:40그래도 변하지 않은건, 여전히 싸울때 비겁한 수를 좋아한다는겁니다.
원본 - 방패와 철퇴를 들고 있는 상남자틱한 무장이지만 싸울땐 일단 모래부터 뿌리고 보는 스타일.
현재 - 단검과 권총을 들고 있는 기교파 무장에 맞게 싸울땐 일단 섬광탄부터 던지고 보는 스타일.
이거 하난 만족해요. -
37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10:17>>367 (토닥토닥)
그으리고...음 지금 상황에서 방어기 없이 탱킹하는 건 좀 애매하다 싶은 게...단일 힐러가 없으니까요...?
해련이가 힐을 쓸 땐 대다수가 전체힐이고 단일 힐을 쓰는 건 거의 못 본 것 같은 느낌... -
373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10:22이제보니 시트 원안과 현재의 캐릭터 대조가 상당히...
흥미롭군요! 연구해볼 가치가 있겠습니다. -
37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11:34파티에 해련이 빼고는 힐러가 없으니까요. (흐릿) 그래도 전체 힐이고 그것이 무한에 가까우니... 사실 단일 힐러보다 더 좋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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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간계였습니다! (060825E+54) 2018. 8. 19. 오후 11:12:27아르네는 바르르 떨며 겨우 일어섰지만 각종 공격에 치이고 쓰러졌지요. 공은 바르르 떨릴 뿐입니다. 아르네의 주변에서 흉흉하게 위협만 하고 있었지요. 프란체스카는 백야에게 안녕! 하고 인사를 했지요. 에이트는 앨런이 결심을 한 듯 투구를 벗자 그제서야 후, 한숨을 쉬었습니다.
"블라디미르 앨런, 아리스 아르네를 처치하고 부디 행복해지세요. 이건 명령이에요."
오, 에이트..네가 그렇게 나올줄이야. 아르네는 해련의 결계에 컥컥대며 파란 두 눈을 치켜떴지요. 그렇게 나를...나를...결계가 부숴지면서 공이 날아옵니다. 아르네의 처형은 고통스럽지 않지요. 왜냐면...
"...어?"
페일로스는 아르네의 날개를 그녀의 창, 에페르로 뜯어버리며 자신에게 튄 살점을 쓸었습니다. 해련과 샤론이 순식간에 박살나버렸지요. 아무렴.
"네가 죽였니?"
"여보, 잠깐..."
"자기야, 조용히 해요."
"...네."
페일로스의 날개가 바르르 떨립니다. 그 순간 아르네의 몸이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
꽃밭에서 몸을 일으키면 사슴이 둘을 가만히 쳐다보다 폴랑폴랑 늑대를 향해 뛰어갑니다. 늑대는 가만히 엎드려 햇빛을 받고있고, 치타는 호수에서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동물원을 만들고 있나보군요.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단다."
나인이군요. 샤론과 해련을 반기는 나인은 유란과 똑같은 눈동자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지요.
아르네쟝 광광 우러욧 - hp. 11214
// 40분까지 받습니다..만...슬슬 오늘도 마무리를 지을 것 같으니 프리딜타임..? -
376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1:14:11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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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14:21.......(동공대지진)
-
37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15:26>>371 앗ㅋㅋㅋㅋ....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루시스는 대마법사의 제자 특성의 마검사였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텔레포트나 상태이상기 같은 거 쥐어주면 유용하게 써먹을 것 같아오...
>>374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끄덕) -
379 슈엘 크레프트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17:37"...하얀 장미...! 샤론...!"
바로 눈앞에서 죽어버린, 정확히는 박살나버린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손에 쥐고 있는 클락워크를 꽈악 쥐고서 그는 숨을 골랐다. 그리고 아르네를 바라보았다.
"...네 녀석."
조용히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하며, 그는 날아오른 후에, 건블레이드로 그녀의 몸을 내려치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다시 한번 살폈다. 그녀에게서 신의 조각을 회수하기 위했다. 아직 신의 조각은 발견되지 않았기에 그는 공격을 가하면서 그녀의 몸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디냐. 신의 조각은...일단, 진정해.. 진정하는거야!'
바로 눈앞에서 자신의 친구기도 한 샤론이 죽는 모습에 그는 손을 부들부들 떨었고, 그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크게 클락워크를 휘둘렀다.
"...네 녀석을 비난하진 않아. ...하지만, 그 대신 네 녀석의 목숨을 받아가려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겠지?! 아르네!!"
//
.dice 480 550. = 507
-
380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18:27(동공대지진)
-
381 블라디미르 앨런 (9637059E+5) 2018. 8. 19. 오후 11:19:33"나의 조각. 당신이 원하는 대로- "
기사는 가만히 자세를 잡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는 피를 가만히 바라봐요.
아 저 살점, 흰 장미의 도련님과 여리디 여린 재봉사가...-
재봉사도 도련님도 당신을 걱정했죠. 착한 사람들이에요.
" - "
꽈악하고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가요.
검날을 아르네로 향하고 그대로 수평으로 잡은 뒤.
닿을지 안 닿을지도 모를 그 곳을 향해. 그대로 검을 밀어넣어요.
날카로운 물건이 공기를 찢는 듯한 소리가 울리고. 마음을 다잡은 기사는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싸워요.
가장 처음 아카데미에 입학했을 때 처럼. 기사는 행복해지기 위해 검을 휘둘러요.
"에이트- 지원을.. "
.dice 530 600. = 598 -
382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1:20:00"이게 무슨..."
카멜리아는 상황파악이 안되는 듯 몸을 돌려 샤론과 해련이 있던 곳을 바라보았다. 저 둘이 왜... 그러니까 왜 죽은 거야? 안돼. 이건 말도 안돼! 카멜리아가 주먹을 꽈악 쥐었다. 온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렸다. 날이 선 눈이 아르네를 노려본다.
"너... 네가 설마..."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을 집었다. 흑랑 때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그래서는 안되는데... 안돼... 안돼... 개틀링 건에서 탄환이 뿜어져나왔다. 카멜리아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dice 480 550. = 512 -
383 백야 - 야옹아 안녕!!!!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20:21(동공쌈바)
-
384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1:22:08"이런."
곤란한데요.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깐. 아리스 아르네를 보고는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리스 아르네..."
결국에는 데려갈지도요.
.dice 430 500. = 480
난향 옥구슬 2턴째 +100 -
385 Camelia von Syndrom (5579342E+5) 2018. 8. 19. 오후 11:23:27아 맞다 해련샤론 죽었으니 빼야지... 죄송합니다. 다시 굴릴게요.
.dice 280 350. = 292 -
386 카운티아 (8905268E+5) 2018. 8. 19. 오후 11:24:27"냉정하게 생각해볼까."
저도 한번 죽었지만 창조주에 의해 살아났죠.
해련은 그것이 두번이나 일어났습니다.
죽음을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흐음~"
또 살아날거 같은데요.
.dice 330 400. = 363 -
387 백야 - ................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24:48"........"
펑, 그렇지? 눈 앞에서 풍선 처럼 펑....
"........."
백야의 표정은 빠른 속도로 싸늘하게 굳어졌다. 웃음이 거둬진 얼굴 표정은 싸늘하기 그지 없었다.
".... 나?"
소리 없이 벙긋거리던 입은 마지막 말 한 마디만을 할 뿐이었다. 그대로 백야는 돌맹이를 아르네에게 내던져버렸으니까.
.dice 480 550. = 494 -
38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27:19아앗...맞다..!! 다이스... 빼야되는군요...!! 둘이 죽었으니..! (흐릿)
.dice 280 350. = 346 -
389 블라디미르 앨런 (9637059E+5) 2018. 8. 19. 오후 11:27:53리 다이스.
.dice 330 400. = 374 -
390 타니스 (2844314E+5) 2018. 8. 19. 오후 11:28:39결계가 부서지고 순간 혈흔이 팍, 터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해련과 샤론, 그 둘의 형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살점이 바닥을 굴렀다. 흰 가면에 피가 튀어 흘러내렸다.
창조주시여, 저들을 축복하소서. 그들이 저번처럼 다시 돌아올지 아니면 내세에서 영원한 잠을 맞이할지는 몰랐다.
그녀는 그저 무감정한 얼굴로 아르네를 향해 총을 쏠 뿐이었다.
.dice 280 350. = 321 -
391 백야 - ................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28:58아아앗... 리다이스를...!!
.dice 280 350. = 290 -
392 백야 - ................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29:13..... 백야는 화내면 안되는구나...(깨달음)
-
393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후 11:29:18갱신이에요...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파스스)(핑거스냅)(??) -
394 백야 - ................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29:4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
-
395 사파이어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29:54사파이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눈을 크게 뜹니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립니다.
아, 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도...게다가, 이번엔 샤론까지...!
"해련 씨...샤론...!"
자신들이 과거에 한 번 그랬고, 해련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애써 생각하며, 그녀는 어금니를 악뭅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쥔 채로 아르네를 노려보며 그렇게 말하고는, 아르네를 향해 화염마법을 시전해, 불화살을 날립니다.
아, 그러고보니 신의 조각을 찾지 못했던가요...주변을 둘러봅니다.
디어 영주가 가지고 있던 조각은 목걸이였던가요, 그렇다면 아르네의 바이저도 혹시...!
.dice 280 350. = 325 -
39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30:10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괘...괜찮으신가요?!
-
397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1:30:41아르네의 허벅지를 공격하고 물러서려는 찰나, 아르네의 무기인 듯한 공이 날아들었다. 자신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는 공격의 사정거리에 있는 자신의 연인만이라도 감싸려 곧바로 몸을 날렸으나, 그 시도도 무력하게도, 아픔을 느낄 새도 없었다.
기절하는 느낌과 비슷했지만, 시야가 암전되는 것도 아니었으며, 어떤 색인지도 알 수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숨을 거두었다.
---
향긋한 꽃향기가 코를 간질이는 듯한 감각에, 샤론은 눈을 떴다. 그녀는 다급한 얼굴로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해련을 발견하자,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다행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해련과 창조자님의 미팅에 나도 불려온 거구나.
해련도 자신도, 이대로 끝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한 것과는 별개로, 샤론은 마지막으로 보았던, 자신과 똑같은 공격에 노출되었던, 또 다시 끔찍한 경험을 했을 해련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녀는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물었다.
"해련, 괜찮아요?"
그렇게 해련을 향해 묻는데, 유란과 똑같은 눈을 한 나인이 자신들을 향해 말을 건네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샤론은 나인을 향해 꾸벅, 고개를 숙여보인 뒤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뵙네요. 안녕하세요, 창조자님."
물어볼 이야기가 많았지만, 창조자가 자신들을 이 곳에 부른 용건도 있는 것 같았기에, 먼저 말을 꺼내기보다 먼저 나인의 말을 기다렸다. -
398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1:31:30아 맞네요.. 리다이스입니다.
난향 100추가.
.dice 230 300. = 274 -
39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31:37세에레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
400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후 11:31:55어서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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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후 11:32:21괜찮답니다~
일요일이 일요일같지 않았던게 문제..지만... -
402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후 11:32:52세-레주 어서와! 괜찮아...?;ㅅ;(토닥토닥)
샤롱: (뭐부터 어떻게 물어보지)(막상 닥치니 당황) -
403 타니스 (2844314E+5) 2018. 8. 19. 오후 11:32:54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404 루시스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33:25이를 악문다.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모두 좋은 사람이었고... 제기랄. 눈앞이 흐려진다. 손과 다리가 경련을 일으킨다.
허나 지금... 분노에 사로잡혀선 안된다.
극도로 냉철해져야만 이긴다. 그리고 이겨야만...
이겨야만, 슬퍼할 여유가 생길테니까!
자기 혀를 깨물어서 정신을 차리고, 주위 인원들을 환기하기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친다.
"지금이 기회다! 화력을 쏟아부어!"
녀석이 이제 위치를 옮기지 않으니, 일제 공격이 예상된다.
근접전만 가능한 인원들이 있으니까... 산탄 같은것은 배제하도록 해야겠군.
리볼버의 약실을 열고, 매그넘탄을 장전한다.
한 정에... 한 발. 그리고 나머지는 45구경 탄환을 재어넣는다.
마치, 재장전을 하는 이 시간만은 세상이 멈춘 듯 하다. 절그럭거리는 금속음만이 세상을 채웠다.
그리고 약실을 닫는다.
세상이, 다시 움직인다.
"...일발 장전."
평소와는 다르게, 한 정의 권총을 양손으로 파지한다.
다리를 약간 더 벌려 넓게 접지. 안정성을 키운 자세다.
그리고 곧, 그 평소보다 과하게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은 이유가 나올 것이다.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
손등으로부터 시작된 불길이 손 전체, 이윽고 권총으로까지 닿는다.
불길이 감싼 그 리볼버의 총구에서. 규격 외로 거대한 화염이 뿜어져 나온다.
매그넘급 탄환이, 그 거대한 불길에 휘감겨 쇄도한다.
그 궤적에 열기를 실어 급속도로 증발하는 수분은 귀를 찢어버릴만큼 커다란 파열음을 낸다.
.dice 280 350. = 306 +200
<네버다이> 발동.
3스택. -
405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34:07샤드 리볼ㅂ...(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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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11:35:19" 잠ㄲ... "
결계가 박살나는 것이 느껴지고 뒤쪽에서 격통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주변의 모습이 일순간에 바뀌어서는, 이제는 꽤 익숙한 공간의 모습이 그려진다.
펼쳐진 꽃밭에는 사슴과 늑대, 치타가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너는 묘하게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네 곁에 선 샤론을 보고 머리를 긁적였다.
혼자 죽은 것도 아니고, 연인까지 함께 죽은 건가..
" 괜찮습니다, 고통을 느낄 새도 없었으니, 샤론이야말로 괜찮습니까? "
너는 샤론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어 보고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다, 멀쩡할 게 분명했으나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
그리곤 앞에 선 나인의 모습에서 유란과 같은 눈빛을 느끼고 너는 천천히 몸을 굽혀 인사를 건넨다.
" 반갑습니다, 창조자님. "
너는 샤론의 손을 꼭 쥔 채로 나인의 말을 기다린다. -
407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후 11:36:24"...쯧."
잔인하기도 하지. 人의 죽음이란 어찌도 이리 허무하기만 할까. 길바닥에 쓰러져서, 잔인하게 난자당해서, 희롱당하다 죽고, 최후를 남길 새도 없이 압도당하고. 나는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필멸자로서, 지금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니, 머리 끝까지 분노가 차올랐다. 더이상 허무히 죽는 꼴을 보기 싫다. 더이상 고통을 보고있지만은 않겠다.
"죽어 이 새끼야!!!!!!!!!!!!!!!!!!!!!!!!!!!!!!!!!!!"
허리춤의 주머니에서 촉매를 한 줌 꺼내 집었다. 흑랑의 두개골 가루. 네 동료에게 사지가 찢겨나가는 고통을 안겨주마. 빌어먹을 새대가리. 촉매를 태우고, 태우고, 또 태운다. 부정을 넘어 신성처럼 느껴질 정도로 밝고 환하게 타오르는 금빛의 도깨비불을 아르네의 머리 위로 떨어뜨린다.
.dice 480 550. = 485
//비설을 아주 살짝 풀었습니다. -
40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37:40그러고 보니 역시 바이저에 조각이 있는 것일까요? 일단 바이저는 슈엘이 가지고 있긴 한데...어...일단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그 와중에 루시스...(동공지진) -
409 세에레주 (4758678E+5) 2018. 8. 19. 오후 11:37:48와아 캐릭터들의 분노가 가득한 이벤트~(???)
으으으으으 참가를 못해서 너무 슬퍼요..(우럭따) -
410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후 11:38:41해련이랑 샤론이 죽...어서 다이스값이 -200이 됩니다...!
-
411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후 11:39:43>>409 띠용...
>>410 네코마타 리롤 .dice 280 350. = 347 -
412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39:56이제부터 저 기술명을 '분노의 매그넘탄'이라고 하겠습니다.
센스 구리죠? 노린겁니다. -
41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40:04아닛 다들...백야도 네코마타도...(동공지진)
>>408 바이저 아니면 눈이라고 예상해봅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실명 쓰려다 말고 평타 넣었어요. -
414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40:09세에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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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카운티아주 (8905268E+5) 2018. 8. 19. 오후 11:40:16가운티아 : (눈치
카운티아 : 나-쁜-녀-석 (국어책 읽기
이래야할거 같다요 -
416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41:13>>413 바이저 아니면 눈이라...일단 바이저는 꼭 챙겨두겠습니다! 후보 중 하나니 말이죠! 눈은....어어....만약 눈이면 눈에서 떼어내야하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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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41:34>>415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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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타니스 (2844314E+5) 2018. 8. 19. 오후 11:41:51>>412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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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42:33>>416 그으래도 디어의 사례가 있으니 바이저 쪽이 좀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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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43:22
여담으로, 현재 턴 레스를 적을때부터 틀던 곡입니다.
불타라! 하하! -
42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45:02>>415 슈엘:...무리하지 마. 눈치 볼 것도 없어. ...누가 뭐라고 하면 내가 변호해줄테니까. (한숨)
>>419 어어..역시 그럴까요...? 일단 보면 알겠지요...!! -
42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45:16>>420 아닛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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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47:00>>420 어...이 곡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는데...어디인진 잘 기억이 안 나는군요..흠..흠..(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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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47:05흉터가 있는 얼굴을 가리려고 애지중지하는 바이저니... 조각이 들어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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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카운티아주 (8905268E+5) 2018. 8. 19. 오후 11:48:26카운티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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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후 11:53:26앗 한참 뒷북이지만 토와주가...토와주 안녕히 가시고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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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후 11:55:24좋아. 그럼 일단 전투가 끝난 후에 바이저를 확인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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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후 11:59:15그러면 이만 저는 사라지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짐 레이너 패시브... 가 아니라 스킬을 좀 써봤군요. 만족! -
42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00:11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루시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
430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04:26잘자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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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백야 - ................ (3550308E+5) 2018. 8. 20. 오전 12:05:55루시스주 잘자요!! 저어도 자러 가봐야겠어오... 낮에 커피 마셔서 지금 기묘한 상태이긴 하지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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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07:04앗 백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숙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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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07:40안녕히 주무세요! 루시스주..!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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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08:18백야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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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간계였습니다! (1569691E+6) 2018. 8. 20. 오전 12:08:46예상대로 바이저에 조각이 박혀있었습니다. 아르네의 주변 공간을 접어 묶어둔 페일로스는 공격이 쏟아지자 빠르게 뒤로 빠졌습니다. 도깨비불과 루시스의 불꽃이 타올랐나요? 아르네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살갗이 타들어가고, 불타고 있음에도 살아있다는 사실이 가엾을 뿐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에이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가 노래와도 같은 선율의 주문을 외웠던가요. 힘이 느껴집니다. 모두에게 힘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공격합시다!!!!
hp. 7178
*
나인은 인사에 답하듯 손을 흔들었지요. 그리고 잠시 무언가를 고민하다가,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절대 너희를 인형으로 생각하지 않는단다. 아르네의 말은 거짓이야. 나는 신을 창조하고 아이들을 점지하는 것 이외엔 그 어떤것도 건드리지 않아."
신경쓰였나봐요. 치타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오자 나인은 손을 뻗어 그 보드라운 털을 쓸어주었지요.
"미안하단다. 너희에게 이런 오해를 사게 되어 정말 미안해."
자, 이제 무엇을 묻고싶니? 더 자세히 물어도 좋단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물어도 좋고.
// 여기까지..하겠습니다!!! -
436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전 12:10:12키티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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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타니스 (6270189E+6) 2018. 8. 20. 오전 12:10:29백야주 안녕히 주무시고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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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메디아(리힌) (1308645E+6) 2018. 8. 20. 오전 12:12:54자러 가시는 분들 다들 푹 주무시고 키티도 그렇고 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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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12:56키티랑 다들 수고 많았어!;>
샤롱: (아르네 발언 해명하셨고)(신살에 대한 벌 말고 또 뭘 물어본다)(머리굴리는 소리) -
440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13:09키티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엘리자주...잘 쉬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
441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13:39앗 그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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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해련 ◆JAJ1SR6rm. (7959122E+5) 2018. 8. 20. 오전 12:14:04핫 끝이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은 천천히 쓰도록 하고...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
443 간계였습니다! (1569691E+6) 2018. 8. 20. 오전 12:14:14일단 저는 자러가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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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14:28잘자 해련주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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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타니스주 (6270189E+6) 2018. 8. 20. 오전 12:15:05해련주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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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15:11해련주 키티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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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슈엘 크레프트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15:42"...조각인가...!"
바이저를 체크하던 그는 거기에 박혀있는 조각을 회수하면서 챙겼다 그리고 바이저는 땅바닥에 저버린 후에 그는 날개를 펼치고 아르네를 바라보았다.
"...지금의 모습도 여황이나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겠지? 그렇다면 확실하게 말하겠어. ...너희들은 하나하나 전부 처단할 거라고. 나 같은 이를 만든 너희들의 원죄라고 생각해. ...끝이다!"
이어 그는 아르네를 향해서 돌진한 후에, 클락워크를 강하게 휘두르면서 아..하는 소리를 내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뭔가를 파괴해야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건 슬슬 파괴해야하지 않겠어?"
//
.dice 280 350. = 348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44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16:03아, 아닛 이 와중에....타니스주와 텔레파시가 통한걸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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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16:24해련주와 레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음...그리고 토와주와 엘리자베스주가... 음...토와주는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엘리자베스주는...부디 다음에 만났을 땐 좀 더 괜찮아지길 기원합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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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타니스주 (6270189E+6) 2018. 8. 20. 오전 12:17:01>>448 헛..(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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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19:41뒷북이지만 잘가, 토와주! 장미길만 걷길 바래...!
그리고 엘리주는 푹 쉬고 오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w; -
452 메디아(리힌) (1308645E+6) 2018. 8. 20. 오전 12:24:09해련주랑 키티랑 안녕히 주무시고... 토와주는 꽃길만 걷고 엘리자베스주도 푹 쉬길 바래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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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사파이어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29:12아, 다행히 신의 조각은 슈엘이 회수해가나요.
그렇다면...이제 남은 건 두 가지입니다. 그 중 하나가 아르네를 처단하는 것. 마침 에이트가 뭔가 버프를 걸어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사파이어는 다시 한 번, 아까와 같은 마법을 아르네를 향해 시전해서 공격합니다.
다른 한 가지인 전파탑을 부수는 일은...아르네를 쓰러트린 후에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dice 280 350. = 341 -
454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전 12:29:59답레도 올렸겠다...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45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32:2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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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메디아(리힌) (1308645E+6) 2018. 8. 20. 오전 12:39:05잘자요 사파이어주.. 으.. 역시 하루종일 돌아다닌 건 무리엿ㅅ어.. 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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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44:29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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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惡夢 (1541213E+6) 2018. 8. 20. 오전 12:46:57"미즈키! 정신차려 미즈키! 내일이면 결혼이야. 조금만 더 버텨줘, 제발."
"...카렌, 이자요이 카렌. 사랑해. 사랑하고 또 사랑해..."
식어가는 손으로 애써 나의 볼을 쓸며 괜찮다 다독이던 그대의 피묻은 손이 툭, 땅으로 떨어진다. 눈이 감기고, 떨어지는 폭우에 미즈키의 몸이 식어간다... 아니야, 아니야아니야. 제발. ...제발제발제발안돼미즈키떠나지마제발네가없는세상은지옥이란말야더는살의미가사라지지않게해줘제발!!!!!!!!!!!!!!!!!
"미즈키!!!"
...꿈, 또 이런 꿈이다. 미즈키. 미안해. 9번째의 삶을 끝내고서도, 나는 잊지 못했다. 나를 거쳐간 수많은 인연들, 그중에서 가장 빛나던 그대, 미즈키. 차라리 나의 삶이 단 한번이었다면, 이토록 고통스럽진 않았을텐데.
//비설 살짝 풉니다. -
459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2:49:54......어...어어....어어어....(동공지진) 대체 이게 무슨....
-
460 이자요이 네코마타 (1541213E+6) 2018. 8. 20. 오전 12:50:56네코마타의 9번의 삶 중 첫번째 삶입니다. 이때는 정신이 멀쩡했어오
-
461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2:56:24사파야주 리힌주 잘자!:>
>>458 허걱...(동공지진) -
462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00:01"확실히 아플 틈도 없었긴 하지만... ...나도 괜찮아요."
머리를 쓰다듬는 익숙한 손길에, 조금은 감정적이 될 것 같았지만, 목소리를 떨지 않은 채 차분하게 대답하며, 자신의 손을 지그시 쥐어오는 해련의 손을 꼭 맞잡았다.
조금 진정하고 나니 해련을 혼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해련이 말해준 것도 있기에 계속해서 열심히 싸웠겠지만, 그 공격을 그가 홀로 맞는 걸 보고도 이성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솔직히 없었으니까,
그녀는 조금 진정하고 나서야 주변을 둘러보았다. 보이는 것은 사슴과 늑대, 그리고 치타. 자신이 죽이려고 마음먹고 있는 레오네나, 개심하지 않았을 경우 죽이기로 한 사에도 죽고 나면 여기에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나인이 자신들의 마음속을 읽기라도 한듯이, 아르네의 이간질에 대해 해명하자, 낮게 한숨을 폭 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돌아가서 동료들한테도 꼭 전해줄게요. ...그 말을 한 게 아르네라서 저도 믿지 않기는 했지만요."
문득 샤론은, 전장에 두고 온 동료들을 떠올렸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해련한테 들은 말을 전해둘 걸 그랬나... 동시에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와준 레피아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였다. 괜찮으실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말에, 샤론은 잠시 곰곰히 생각하는 얼굴로 뜸을 들였다. 나인을 만나면 묻고 싶은 말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자리가 마련되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일단 우리를 인형처럼 부린 게 아니라고 했으니까, 신들 선에서 여황을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도 물어봐야 하고, 신살의 벌을 피할 길은 정말 없는 지도 물어봐야 하고... 그러고보니, 신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시녹스가 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샤론은 순식간에 얽혀가는 머릿속을 싹 비웠다. 그래, 차근차근 물어보다보면 이것저것 생각나겠지.
"먼저, 저희를 인형처럼 부리신 것이 아니라고 하셨었죠. 그렇다면 여쭤보고 싶어요. 저희를 모집하신 이유를. ...저희들이 창조자님의 해명에 속시원하게 납득하기 위해서는, 어째서 창조자님이나 조율자이신 유란 씨, 그리고 다른 신 분들의 선에서 상황이 해결될 수 없었고, 저희가 모여 여황의 세력과 대적할 필요가 있었는지, 그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마 다들 반응은 제각각이겠지만, 지금의 자신은 그 이유를 듣는다면 속시원히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나인에게서 어떤 대답이 돌아올 지는 몰랐지만, 이것은 해련을, 아빌레라를 살려보내준 창조자에게 거는 믿음이기도 했다.
//
이건 해련이 때 대답이 나온 거긴 하지만, 일단 샤롱적으로 제일 먼저 물어볼 것 같기에...(끄덕) -
463 타니스주 (6270189E+6) 2018. 8. 20. 오전 1:02:08늦었지만 사파이어주 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네코마타...(동공지진(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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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12:14음..음... 아무튼 이번편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하면 금요일에 끝이 나고 그 다음에 바로 사에로 가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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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13:20그럴것 같기도 하고..... 는 벌써 다음 사에야...!!(초긴장)
샤롱: (복ㅡ잡) -
466 타니스주 (6270189E+6) 2018. 8. 20. 오전 1:15:34시트 낸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았는데 벌써 후반부라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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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전 1:17:27이렇게 정신을 차리다보면 어느새 레오네전이 다가올테고...우리는...벌써 마지막 4천왕이라니...이러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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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전 9:21:32갱신합니다.
-
469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9:45:27그어억 또 기절잠잤다...
그리고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니까 고침!:> 많이 고치진 않았지만 유란씨는 제자들한테 당할 뻔 했으니 세번째 대사에선 통편집을...
//
"확실히 아플 틈도 없었긴 하지만... ...나도 괜찮아요."
머리를 쓰다듬는 익숙한 손길에, 조금은 감정적이 될 것 같았지만, 목소리를 떨지 않은 채 차분하게 대답하며, 자신의 손을 지그시 쥐어오는 해련의 손을 꼭 맞잡았다.
조금 진정하고 나니 해련을 혼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해련이 말해준 것도 있기에 계속해서 열심히 싸웠겠지만, 그 공격을 그가 홀로 맞는 걸 보고도 이성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은 솔직히 없었으니까,
그녀는 조금 진정하고 나서야 주변을 둘러보았다. 보이는 것은 사슴과 늑대, 그리고 치타. 자신이 죽이려고 마음먹고 있는 레오네나, 개심하지 않았을 경우 죽이기로 한 사에도 죽고 나면 여기에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나인이 자신들의 마음속을 읽기라도 한듯이, 아르네의 이간질에 대해 해명하자, 낮게 한숨을 폭 쉬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돌아가서 동료들한테도 꼭 전해줄게요. ...그 말을 한 게 아르네라서 저도 믿지 않기는 했지만요."
문득 샤론은, 전장에 두고 온 동료들을 떠올렸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해련한테 들은 말을 전해둘 걸 그랬나... 동시에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여 와준 레피아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였다. 괜찮으실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말에, 샤론은 잠시 곰곰히 생각하는 얼굴로 뜸을 들였다. 나인을 만나면 묻고 싶은 말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자리가 마련되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일단 우리를 인형처럼 부린 게 아니라고 했으니까, 신들 선에서 여황을 해결하지 못했던 이유도 물어봐야 하고, 신살의 벌을 피할 길은 정말 없는 지도 물어봐야 하고... 그러고보니, 신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시녹스가 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샤론은 순식간에 얽혀가는 머릿속을 싹 비웠다. 그래, 차근차근 물어보다보면 이것저것 생각나겠지.
"먼저, 저희를 인형처럼 부리신 것이 아니라고 하셨었죠. 그렇다면 여쭤보고 싶어요. 저희를 모집하신 이유를. ...저희들이 창조자님의 말씀에 속시원하게 납득하기 위해서는, 어째서 창조자님이나 다른 신 분들의 선에서 상황이 해결될 수 없었고, 저희가 모여 여황의 세력과 대적할 필요가 있었는지, 그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마 다들 반응은 제각각이겠지만, 지금의 자신은 그 이유를 듣는다면 속시원히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나인에게서 어떤 대답이 돌아올 지는 몰랐지만, 이것은 해련을, 아빌레라를 살려보내준 창조자에게 거는 믿음이기도 했다. -
470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전 10:20:50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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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전 10:22:37갱신해요!!! 목소리가 완전히 갔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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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샤론 (2605617E+6) 2018. 8. 20. 오전 10:25:20카멜리아주 백야주 어서와!:>
>>471 앗 저런, 어쩌다...(토닥토닥) -
473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전 10:41:09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3c 일단,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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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0:43:23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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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해련 ◆JAJ1SR6rm. (1659145E+6) 2018. 8. 20. 오전 10:44:31말없이 샤론의 손을 꼭 잡은 채, 나인과 샤론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는다.
" 아닙니다, 믿음이 부족했던 탓이지요, 창조자님의 허물이 아닙니다. "
죽음 이외의 방법으로는 만나 뵈기 어려운 것 같으니 더욱.
강렬했을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동료들은 많아야 1번 나인을 만난 게 전부일 테고, 슈엘은 단 한번도 나인을 만난 적이 없다.
많이 마주할 수 있는 대상에 비해서 나인은 횟수가 많지도 않고 만나는 것도 어렵다, 인간이란 본디 눈 앞의 일에 가장 많이 동요하는 법, 오해를 사거나 오해하는 것은 누군가의 잘못이라 하기는 어렵겠지.
너는 인형으로 쓰지 않는다며 단언하는 나인의 말에 고갤 끄덕이고는 나인이 쓰다듬는 치타가 그려지자 흐음. 하고 소리를 냈다.
뒤이어 나인의 말에 샤론이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을 시작하자 너는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샤론의 질문은 어째서 신들이 직접 나서지 않고 레지스탕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여황을 벌하려고 하는지였나.
너는 지난 번 나인과의 만남과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통해 나름의 결론을 내려놨으나, 그래도 나인에게서 확실히 듣는 것이 좋을 것이고, 샤론의 질문이 무안해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입을 다물었다.
분명 닉스의 영주와 여황을 제외한 닉스의 국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였나..?
너는 일단 샤론의 질문이 끝나기를 기다리다가 그녀가 말을 끝마치자 입을 열었다.
"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여황을 패퇴시키는 것이 정말 신살의 죄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어째서 창조자님께서 신을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신 것인지입니다. "
네 생각이 맞다면 창조자, 나인은 마음만 먹으면 신을 불멸의 존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대부분의 신들은 불멸하고 있고.
그럼에도 어째서 신살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지? 이건 나인이 일부러 그 가능성을 남겨두었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너는 말을 끝마치고는 입을 꾹 다문다.
//핫 챠 갱신! -
476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전 10:45:3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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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1:07:19해련주 루시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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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1:22:42>>469 돌아가서 > 돌아가면
으로 고쳤는데 어째서 그대로...<□><□> -
479 해련 ◆JAJ1SR6rm. (1659145E+6) 2018. 8. 20. 오전 11:25:21핫 운동 끝내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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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전 11:33:17어서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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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전 11:39:2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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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해련 ◆JAJ1SR6rm. (1659145E+6) 2018. 8. 20. 오전 11:47:11샤론주 반갑습니다!
카운티아주는 어서 오세요! -
483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전 11:52:51(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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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2:01:43샤워하느라 늦었다... 카운티아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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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12:03:04(꾸박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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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2:03:5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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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12:05:07안녕하세요 (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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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2:05:42슈엘주도 안녕!:>
-
489 해련 ◆JAJ1SR6rm. (7959122E+5) 2018. 8. 20. 오후 12:12:51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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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12:30:37(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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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2:31:54오늘도 평화롭고 조용한 하루로군요....! 날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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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12:41:16(찰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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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Camelia von Syndrom (7450636E+5) 2018. 8. 20. 오후 12:43:2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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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2:43:5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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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2:47:49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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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해련 ◆JAJ1SR6rm. (7959122E+5) 2018. 8. 20. 오후 12:49:14식사 끝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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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12:49:25어서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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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2:56:36해련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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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9:30어서와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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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메디아(리힌) (1308645E+6) 2018. 8. 20. 오후 1:33:57버림패인 걸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건 다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자. 공격합시다.
확실히 반박된 것은, 있게 마련이지요. 별 느낌이 없다는 것은 유감스러울 따름입니다. 아니죠. 당신으로썬 딱히..
.dice 230 300. = 290
난향 마지막 턴. 전체 최종값에 각 +100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구름이 좀 끼어서 막 덥진 않은데. 약간 습한 기분이.. -
501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40:29안녕 리힌주! 습할 정도면 비가 오려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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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40:30안녕하세요! 리힌주..!!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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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1:40:48맛저하고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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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49:39안녕하세요 샤론주. 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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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59:29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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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2:04:10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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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2:45:50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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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3:49:52파이어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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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3:54:45저도 갱신합니다!
루시스주 안녕하세요!
더위가 좀 꺾이나 싶더니만 아직 완전히 물러간 것도 아니었네요...
하긴 아직 8월이니 그럴만도 한가요... -
510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3:55:53사파이어주 안녕하세요.
9월까지는 역시 방심할수 없지요.
9월도 좀 위험하긴 합니다만... -
511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3:55:55다들 어서와요! 그건 그렇죠..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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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3:56:45하긴 그렇죠...
리힌주도 안녕하세요! -
513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05:17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051 휴대폰의 배경화면은?
휴대폰 같은 게 있을리가...
그렇지만 현대풍 AU라면 고향의 바다 풍경 같은 걸 찍어서 걸어놓겠지요.
136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은?
짝사랑하는 상대 같은 게 있을리가. (*SL지향)
있다면 평소에 그 사람이 있을 만한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우연인 척 만난다든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무난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14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4:05:29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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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05:44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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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07:30일상...을 구하기엔 애매할까요?
그렇다고 오늘을 느긋하게 넘기자니 이번 주는...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빠질 예정이라...흐음... -
517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08:52리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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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4:08:57어서와요 카멜리아주-
일상.. 저어는 오늘 저녁에 나가야해서 지금은 무리이네오.. -
519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09:10모두 어서오세요!!>:3 아아앗... 사파이어주...(토닥토닥)
-
520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09:23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음, 돌릴 수는 있겠군요. -
521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09:37괜찮으시다면 저랑 돌릴래오?:3
-
522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11:23앗 루시스주가 먼저 손을 들었으니 저는 다음에..!>:3
-
523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14:13>>518 앗 그렇군요...
백야주 어서와요! (토닥토닥받늠)
>>520 음, 네...! 선레는...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0 9. = 2
홀 저 짝 루시스주
>>522 다음 기회에 돌려오... -
524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16:15으음, 그럼 역시 제가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
52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20:01음 선레...부탁드려도 될까요!
라고 치려고 했는데...어...타이밍이..... -
526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21:29역시 친분이 있는 캐릭터끼리 해야 재미가 있을거라 보기에, 저는 이만...
-
527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23:00>>526 앗 아쉽네요...루시스랑 대련하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았는데...
음, 네...! 정 내키지 않으신다면 다음에 돌려오... -
528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25:25내키지 않는다기보다는 뭐랄까...
눈치있게 빠져준다는 느낌으로 퇴장하겠습니다. 그러면 재미진 일상이 되시길 빌며
아제로스로 떠나겠습니다. 하하! 격전지야, 내가 간다! -
52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28:38>>528 어, 음...! 그렇군요...! 잘 다녀오세요! 즐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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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29:17어엇 저는 나중에 돌려도 정말로 괜찮은데... :3c 그러면 선레는 제가 써올까요? 이벤트 전 시점으로 쓰면 되는 건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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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32:08>>530 음, 네! 아마 그러면 될 듯 합니다!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없으므로...부탁드립니다! -
532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35:08그리고 온라인게임을 하기에는 절망적인 인터넷 연결 상태에 모든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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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4:36:17으아아아...더워..!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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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36:17>>531 알겠습니다!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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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36:32>>532 앗...아아....(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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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4:36:39아아앗... 루시스주..(토닥토닥)
슈엘주 어서오세요!! -
537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4:36:56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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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37:19슈엘주 어서오세요...
갑작스럽게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싶어지는군요.
오늘은 일찍 퇴근했는데! 왜! 왜!! -
53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39:46슈엘주 어서와요!
>>538 이 무슨 머피의 법칙...(흐릿) 힘내세요... -
540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4:39:51모두들 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는 어서 오시고요!
-
541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44:25내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일상까지 반납하면서...
-
54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46:05>>541 (토닥토닥)
-
543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46:33열받으니까...
가챠다!
.dice 1 6. = 1 -
544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46:45가챠도 저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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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4:47:1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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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백야 - 이곳은 아지트애오!:3 (3550308E+5) 2018. 8. 20. 오후 4:47:10백야는 뭘 하고 있습니까?
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지고 있습니다!!
아지트 부엌의 냉장고를 뒤적이던 백야의 고개가 갸우뚱 기울여졌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밥 없어???"
리히, 사과, 푸딩을 꺼내던 백야의 손이 잠깐 멈췄다. 그리곤 사과를 한 입 베어물었다.
"백야 이에 사과가 꼈어!!"
사과가 송곳니에 박혔는지 그녀는 까르륵 웃으면서 주변을 살폈다. 사과가 입에 달랑달랑 물려 있었으나,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
"백야 먹을 거 더 찾을래!!!"
달그락 소리가, 부엌을 가득 메웠다. 그런데, 백야야. 안 치울 거야? -
547 백야 - 이곳은 아지트애오!:3 (3550308E+5) 2018. 8. 20. 오후 4:47:28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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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49:18앗 그리고 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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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4:53:41일상이 돌아가고 있군요.
저도 돌릴 사람을 찾고싶긴 한데 이 시간에 사람이 있으려나? -
550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4:54:06저 아마 5시 30분쯤부터 손이 좀 풀릴 것 같은데..그때도 사람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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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사파이어 - 백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55:49밖에서 사온 간식거리가 든 종이봉투를 들고 복도를 지나가서 방으로 올라가려는데, 부엌 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무슨 일일까요...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보니 백야가...음, 입에 사과를 물고 부엌을 뒤지며 어지럽히고 있네요.
"백야 씨...? 거기서 뭐하고 계십니까...?"
사파이어는 백야에게 다가가서 묻습니다.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도와드릴까요?"
//>>549 앗 저는 멀티는 잘 하지 않는 편이라... -
55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4:56:13>>543-544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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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4:57:17루시스 N 카드 - '비장의 수'
각성 전 일러스트는 다수의 적에게 둘러쌓인 채, 허리에 손을 가져간 채로 여유있게 미소를 짓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평소와는 약간 다르게, 낡은 클록으로 자신의 동작을 숨기고 있습니다.
각성 후의 일러스트는 망토를 던져버리고 죽어라 내달리고, 적들이 쫓아오는 상황입니다.
또한, 카드의 명칭이 '비장의 수'에서 '튀는거야아!!'로 변경됩니다. -
554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4:59:57......(동공대지진) 도망치지마! 루시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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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00:11>>553 아닠ㅋㅋㅋㅋ....의외의 반전!! 뭔가 안습하네요...
그렇지만 때로는 도망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죠...(끄덕)(??) -
556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01:21아, 카멜리아주가 일상을 구하시던데 혹시 두 분이 돌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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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5:04:30하지만 저녁 약속 때문에 시간이 얼마 안남았습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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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06:49>>557 앗 저런...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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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백야 - 사파이어 (3550308E+5) 2018. 8. 20. 오후 5:16:13"사파이어다!!! 안녕!!!!!"
사파이어가 제게 질문하자, 백야는 방긋 웃으면서 외쳤다. 사과가 송곳니에서 떨어지면, 그녀는 그것을 손으로 제대로 받았다.
"백야 찾는 거?"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백야는 이내, 방긋 웃었다. 찾는 것은 확실히 있었다.
"먹을 거!!!! 배고파서 먹을 거 찾고 있었어!!!!"
난장판이 된 부엌, 활짝 열린 냉장고 문 앞에서 백야는 참 해맑게 그리 말한 것이었다.
"백야 도와줄꺼야??"
눈을 반짝 빛내며, 고개를 갸웃 기울인 백야의 앞머리가 살짝 아래로 떨어져서 감고 다니는 한 쪽 눈이 보였다.
"백야는 리히랑 사과랑 푸딩 찾았어!!!"
굉장히 뿌듯하다는 듯 식탁을 가리킨 백야가 말했다. 그리고 리히는 이미 먹어버린 지 옛날이었다지. 푸딩은 안전히 식탁 위에 놓여있었다.
//저어는 돌리는 중이라....8ㅉ8 -
560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5:24:26일찍 저녁먹고 갱신!!;>
하는 김에 진단도!
손이 비지만 짝이 정해진 것 같으니 사람들 더 올때까지 대기하고 있겠어;>
"너의 명장면은?"
샤론: 역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요. (당당한 불출) 그 때부터 다시한번 앞으로 나아가야지, 하는 마음이 확실하게 굳어졌으니까.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샤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알 수 없으니까 사회자분한테 제가 왜 여기 있는지 여쭤볼까요? (아무말 대잔치)
"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껴?"
샤론: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이만하면 꽤 쭉쭉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뭐 갈 길이 멀어보여도 곧 있으면 원수 중 하나를 만나니까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으면 곤란하지만요.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샤론 클라인: 이 질문 전부터 자주 나온단 말이죠... 가끔은 나 대신 엄마 아빠가 살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하겠지만, 숨이 붙어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살아갈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 지금 죽었는데 못 만나뵈려나.
"어떻게 죽이고 싶어?"
샤론 클라인: 일단 아르네가 죽기 전에 돌아간다면 막타는 블라드 경한테 양보하고 싶고, 사에가 개심하지 않았다면 마지막으로 숨통을 끊고 싶긴 하네요. 레오네야 레오네한테 원한 있는 동료들하고 같이 보낼거고. 여황은 수단 방법 가릴 처지가 아니니 어떤 방법으로든 공격할 거고요.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샤론 클라인: 추파... 라. 잠 안오면 같이 산책하자거나 하는 식으로 제안하는 식이었네요, 보통. ...거기다 아무래도 불안해서긴 했지만 막 업기도 하고 손도 잡고... (새삼 떠오르는 좋아하는 거 다 티나는 자신의 모습)(먼산) -
561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5:26:27샤론주 어서오세요!! 오오 샤로롱 답변...(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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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사파이어 - 백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28:06"음,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백야 씨."
사파이어도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먹을 걸 찾고 있다라...간식거리 약간으로는 성이 차지 않으시는 모양입니다?
"먹을 걸 찾고 계신다면...음, 스콘이라도 드실래요?"
봉투에서 포장된 스콘 몇 개를 꺼내 내밀며 묻습니다. 스팀펑크 거주지 어딘가에서 사온 것이었죠.
"차나 커피와 같이 먹으려고 샀었습니다. 이걸로 배가 차실 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걱정되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걸로도 부족하다고 한다면...한 번 더 빵집에 갔다 와야 하는 걸까요? -
56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5:28:13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질문답변이...아주...(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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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루시스주 (6761319E+5) 2018. 8. 20. 오후 5:30:01수영실력은 어느정도?
"그럭저럭.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개헤엄이지."
메신저와 sns의 프로필사진은 어떤 식?
"그건 또 뭐야?"
부친에 대한 생각
"고집쟁이 영감."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생일 파티를 한 기억이 없다만."
고백할 때 신중한 편?
"뭐든 신중해야 하지 않겠어?"
즐겨듣는 노래 장르
"컨트리, 헤비 메탈... 뭐 그런거. 하지만 가장 많이 듣는건 역시 술꾼들이 부르는 노래겠지."
진단을 올리고... 저녁식사를 하러 사라집니다.
그와중에 염장질 갸아아악(산화 -
56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30:22샤론주 어서오세요!
카멜리아주가 손이 비시는 것 같은데 아직 계실지 모르겠네요...
아닠ㅋㅋㅋㄷ샤롱이 당당하게 아무말ㅋㅋㅋㅋ... -
566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5:30:35안녕히 가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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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5:30:35다들 안녕!!;> 사심성 답변이 무우려 두개!0.<(우와주책)
루시스주 맛밥하고 와!:> -
56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31:20>>564 루시스의 답변도 잘 봤습니다! 근데 뭔가....(흐릿)
다녀오세요! -
569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5:32:09>>565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회자한테 마이크를 넘기고는 도망가는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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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5:39:12사파이어주 죄송합니다...88 잠깐 킵 가능할까요..88 울렁거리는 게 조금 심해져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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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5:41:07아앗...! 다녀오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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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41:56>>570 아닛 세상에...네 괜찮습니다! 쉬시고 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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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5:42:41백야주 푹 쉬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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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5:47:29백야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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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5:53:54카멜리아주가 오셨군요! 일단 지금부터 제 손이 풀리긴 하는데 일상을 구하시는 것 같던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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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5:56:37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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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5:57:08카멜리아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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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6:17:26>>575 아고 너무 늦게 봤나 ㅠㅠ 네네 저 있어요!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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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18:42>>578 개인 할 것을 하다보면 늦게 볼 수도 있는 법이죠! 좋습니다! 돌리도록 해요! 이벤트 전이 편하실까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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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6:19:56>>579 아무래도 그렇겠죠? 선레는 다이스 돌려서 결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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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20:29>>580 그게 가장 무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dice 1 2. = 1
1.슈엘주
2.카멜리아주 -
582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20:56저로군요! 바라는 상황이나 그런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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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22:13(착석)(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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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24:11>>583 (콜라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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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27:52어...그럼 일단 자유롭게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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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Camelia von Syndrom (645171E+59) 2018. 8. 20. 오후 6:29:23아이고 저녁 차리면서 이거 하다보니 자꾸 늦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바라는 상황은 없어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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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30:50>>584 땡큐!>:3(꿀꺽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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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6:30:58(착석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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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슈엘 크레프트 - 아지트 안 (8894148E+6) 2018. 8. 20. 오후 6:31:37레지스탕스의 모든 일이 다 끝날 때까지 자신은 같이 싸우는 이임과 동시에 집사였다. 오늘도 열심히, 집안일을 하던 그는 겨우 마무리를 지은 후에, 전에 샤론이 산 아이스크림 중, 바닐라 맛을 하나 꺼낸 후에 그것을 먹으면서 복도에 등을 기댔다. 거실로 갈까 했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기도 뭐했기에, 그냥 적당히 복도에 등을 기대고 휴식을 취하면서 그는 입 안에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의 맛을 즐겼다.
"...달콤해서 좋네."
대체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하다, 그는 움찔하면서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자신도 모르게 요리사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절로 들어, 그는 고개를 다시 한 번 크게 도리도리 저었다.
"아냐. 아냐. ...나는 요리사가 아니야. ...요리는 어디까지나 집사로서 저들을 이용하는 대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정신 차려. 슈엘."
요즘 너무 집사 일에 빠져드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그래도 한 번,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침묵을 지키며 아이스크림을 베어물다가 조용히 입을 열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만드는 곳에 가면 배울 수 있을까. 아이스크림." -
590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32:25아닛?! 저녁을 차리면서라니!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현실의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괜찮습니다! 천천히 이으셔도 됩니다!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사파이어주도..ㅋㅋㅋㅋㅋㅋㅋ (콜라와 팝콘 건네기) -
591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37:53.dice 1 6. = 5
.dice 1 6. = 2
.dice 1 6. = 6
.dice 1 6. = 3
.dice 1 6. = 2
.dice 1 6. = 4
.dice 1 6. = 2
.dice 1 6. = 6
.dice 1 6. = 1
.dice 1 6. = 3
간만에 10연챠!!>:3 -
59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6:37:58>>590 앗 감사합니다...!
근데 이제 저녁먹을 시간이네요...밥 먹고 올게요! -
59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39:26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10연차라니..! 한정이 2장이나 나왔어...! 우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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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6:41:33자신의 무기를 보수하던 카멜리아는 시계를 보고 '어머! 벌써 저녁 시간이네.' 라고 중얼거리고는 빠르게 방을 나섰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을 줄이야. 그녀는 시간 참 빠르다고 중얼거린 후, 복도를 지나쳐 부엌으로 가려 했다.
"어라?"
그런데 낯익은 실루엣 하나가 복도에 기대어있는 거 아닌가. 카멜리아는 그 자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가까이 갔다. 보통 부엌 쪽에 있는 사람이라면 슈엘이려나? 그리고 그녀의 예상은 적중했다. 카멜리아가 아이스크림을 베어물던 슈엘을 발견한 것이다.
"어머! 슈엘씨 안녕하세요?"
카멜리아는 슈엘에게 발랄하게 인사하고는 그에게로 다가갔다. 아마 저녁 먹기 전에 수다나 떨자는 심보인 것 같다. 그나저나 우리 아지트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있었구나. 이때까진 다른 것들만 꺼내먹어서 몰랐었는데... 자신도 언제 한 번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
595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6:41:49머야 왜 이렇게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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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41:56다녀와 사파야주!;>
N 1
R 3
SR 2
SSR 1
UR 1
한정 UR 2
한정이 또 두장이라니 이 무슨 혜자...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실까!!>:3 -
597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6:43:32갱신해요. 일상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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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6:49:21"응? ...아. 안녕."
복도에 등을 기대고 아이스크림을 조용히 먹는 도중, 자신에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바라보았다. 카멜리아 폰 신드롬. 이 레지스탕스에 있는 귀족 출신인 닉시였다. 그녀를 잠시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그는 다시 아이스크림을 베어 물었다. 물론 그녀가 자신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역시 귀족이라는 타이틀은 그녀에 대해서 조금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아주 큰 요소 중 하나였다.
물론 그녀가 자신을 업신여기거나 하지 않을 거라는 점은 잘 알고 있었다. 그녀와 같이 전장에 나선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삶의 일부가 귀족과 마법사들에게 조롱당하는 삶이었으니, 조금 꺼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동료였다. 그렇기에 일단은 말을 걸었으니 그에 대답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는 입을 열었다.
"...언제봐도 신기하군. ...맨 처음에 널 봤을 때와 지금의 너. ...확실히 차이가 있으니 말이야. ...물론 그건, 너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 말이지. ...나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말하자면, 갑자기 그 귀족 어투를 쓰는 것은 아닐까...생각했지만, 지금 인사로 보아 그건 아닌 것 같고 말이야. ...아무튼 나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혹시 자신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가 싶어,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일단 자신은 레지스탕스 아지트의 집사. 일이 있으면 그에 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등을 벽에서 떼어냈다. -
599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49:41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저는 보다시피 지금 일상을 돌리고 있다보니....;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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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51:48어서와 카운티아주! 샤롱주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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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6:54:56슈엘주 저 잠시 청소 좀 허고오느라 답레가 늦을 수더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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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6:56:52괜찮습니다..! 그냥 편할 때 답레 주시면 되니까 청소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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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6:57:47청소 힘내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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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6:58:03샤로롱!
조아요 -
605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7:02:43>>604 그럼 가즈아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샤롱
카운티아 -
606 카운티아주 (3169244E+6) 2018. 8. 20. 오후 7:03:21호곡! 시점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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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7:08:09>>606 시점은 아무래도 이벤트 전이 되어야 할것 같기도! 샤로롱은 아직 주거있으니까;> 그 외엔 편한대로 부탁할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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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카운티아주 (0951196E+5) 2018. 8. 20. 오후 7:10:07앗 죽.. (슬픔
잠시만요! -
609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7:15:20신기하다라... 그러고보니 처음엔 이 레지스탕스에 다른 모습으로 있었지. 그녀는 그때를 회상했다. 멸문해버린 가문에 회개하는 심정으로 귀족들의 예법을 따르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썼던 예전 시절... 그녀는 그때를 떠올리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니다. 지금의 자신은 다르다. 더 이상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카멜리아는 더 이상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야 당연하다. 그때의 카멜리아와 지금의 카멜리아는 성격이 거의 다른 인물이나 마찬가지니까. 삿된 욕구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맡긴 그때의 자신은 별로 내키지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흑역사랄까?
"그렇긴 하죠... 뭐어... 저도 그때는 가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일부러 귀족 흉내를 냈으니까요."
실제로는 귀족으로 지냈던 시간이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말이죠. 카멜리아는 혼잣말을 하며 계속 생각에 잠겼다. 귀족... 카멜리아는 그 단어가 썩 내켜지지 않았다. 귀족 카멜리아보단 껍데기 카멜리아가 더 어울리다고 생각했다. 그야 당연하게도 자신은 신드롬이라는 이름과는 좋은 추억이 없으니까. 게다가 껍데기로서 살아온 기억이 더 길어서 귀족 대우를 받으면 오히려 어색했다. 가문 내에서도 껍데기라는 이유로 배척 당하기도 했으니까. 카멜리아는 속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신드롬 가에 대해 생각하면 항상 이랬다. 이것이 내가 이겨내야 할 숙제겠지.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며 애써 그것을 떨쳐내려고 애썼다.
"아, 별 건 없고 그냥 마주쳐서 인사했을 뿐이에요. 사실 반쯤은 심심해서 말동무가 필요하단 심정이기도 하구요."
후후 웃으며 카멜리아는 슈엘의 말에 대답했다. 문득 카멜리아는 자신이 왼 눈의 동백꽃을 이리저리 만지고 있음을 인지했다. 그러고보니 생각이 깊어질 땐 꼭 동백꽃을 만지고 있었다. 조심해야겠다. 잘못하면 꽃이 손상될지도 모르니깐.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고 꽃에서 손을 뗐다. -
610 카운티아 (0951196E+5) 2018. 8. 20. 오후 7:15:21"....."
고민이라. 고민.
저는 거점의 거실에 앉아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상태로는.. 그다지 떠오르는게 없었습니다.
나는 정말 괜찮은걸까요. 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건 무감각한 감정뿐입니다.
요즘들어 생각할게 많아진것에 비해. 마음이 흔들리는것은 없습니다만.
그렇지만.
"흠."
저는 다리를 꼬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611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7:18:14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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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카운티아주 (0951196E+5) 2018. 8. 20. 오후 7:18:3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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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7:18:56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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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리힌주◆/vR5gm5O3. (963799E+60) 2018. 8. 20. 오후 7:19:17밖이지만 안락한 앉음..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곧 저녁 먹어야 해서 일상은 무리지만 관전이라면야! -
615 카운티아주 (0951196E+5) 2018. 8. 20. 오후 7:20:0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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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7:21:20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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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7:21:47샤파샤파주랑 리힌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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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7:23:39"...말동무? 나와 대화를 해서 재밌을 것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필요하다면 그것도 응하도록 하지. ...그 또한 내가 너희들을 이용하는 대신, 내가 너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일테니."
자신과 대화를 해서 재밌을 것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동무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에 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스크림을 마저 먹으면서 손을 탈탈 털었다. 하얀색 장갑에 묻어있는 부스러기는 확실하게 손수건으로 깔끔하게 치운 후에 그는 다시 그녀를 제대로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가문에 대한 죄책감이라. 왜 그런 것을 느꼈지? ...네가 껍데기라서?"
나름 궁금한 점을 그녀에게 조용히 물으면서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손에 쥔 손수건을 곱게 접어 다시 자신의 주머니 속에 쏘옥 집어넣은 후에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러고 보니, 무기가 전에 쓰던 것과 다른 것 같던데, 너도 누군가에게 무기를 받은 거야? 신이라던가 다른 이에게 말이지."
지난 싸움에서 자신이 보던 것과는 다른 그녀의 무기의 형태를 떠올리며 그는 그 물음 역시 그녀에게 던졌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녀에게도 신이 붙어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이렇게 답레를 올린 후에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61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7:26:12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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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해련 ◆JAJ1SR6rm. (1659145E+6) 2018. 8. 20. 오후 7:26:37하하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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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7:27:31앗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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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해련 ◆JAJ1SR6rm. (1659145E+6) 2018. 8. 20. 오후 7:31:42넵 반갑습니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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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7:33:22"그렇게 깐깐하게 구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편하게 일상적인 대화 나누면서 같은 레지스탕스 끼리 친목도모나 하자는 거니까요."
카멜리아는 해사하게 웃으며 슈엘의 말에 답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용하고 이용하는 관계는 성미에 맞지 않았다. 카멜리아는 평등한 관계를 추구했다. 마음 편히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 그것이 카멜리아에게는 편했다. 카멜리아는 슈엘이 하던 것처럼 복도에 기대어 섰다. 차가운 벽의 냉기가 그대로 자신에게 오는 것 같았다.
"뭐... 그런 셈이죠. 게다가 저희 가문이 멸하게 된 이유가 저 망명시키다가 그렇게 된거거든요."
카멜리아는 표정이 어두워진 채로 답하였다. 가문의 얘기를 하는 것은 썩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도 해야만 한다. 자신의 죄를 부정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만이 카멜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카멜리아는 한숨을 쉬었다. 몰락 귀족으로 사는 것은 힘들구나. 새삼스럽게 자신의 가문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새삼스럽게...
"아, 네. 루치페르씨한테 받았어요. 그러고보니 슈엘씨도 무기가 다른 걸로 바뀐 것 같은데 누군가한테 받은 건가요?"
카멜리아는 자신의 개틀링 건을 떠올리고 질문했다. 확실히 새 개틀링 건은 자신이 이전에 쓰던 것보다 더 좋았다. 카멜리아는 그 점에서 자신의 무기가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디자인도 자기 취향이기도 했으니까. -
624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7:33:27사파야주 리힌주 해련주 어서와!
그리고 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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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려 아르네 영지로 떠나기 얼마 전, 샤론은 자신에게 닥쳐올 어마무시한 경험을 조금도 예상하지 못하.....지는 않은 채로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현 무연을 제외하면 영주를 상대하러 갈 때마다 일주일 내내 고민할 거리를 하나씩 얻어오는 요즘이었지만, 평소처럼 지내면서도 고민하는 일에 익숙해졌으니까.
무엇보다 흑랑영지의 전투 이후로, 동료들 중 누군가의 그렇게 평소와 같이, 간만에 시원해진 날씨에 일찍 운동을 하고 돌아와 몸을 씻고서 욕실에서 나오던 샤론은, 거실에 앉아서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는 자신의 동료 카운티아를 발견했다. 샤론은 그런 그녀를 향해, 스스럼없이 다가가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카운티아 씨."
나지막하지만 약간의 붙임성도 느껴지는 목소리로 말을 건 샤론은, 말을 걸어놓고도 잠깐 뜸을 들여야했다. 직접 물어볼까, 아니면 차를 권해볼까. 그러나 고민은 짧았다. 빙빙 돌아서 가는 것은 그녀의 성미엔 잘 맞지 않았으니까.
"뭔가 고민이라도 있으신가요?"
말하자면 카운티아의 얼굴은, 생각에 깊게 잠긴듯 하면서도 무덤덤해보였지만, 어쩐지 고민하는 것도 같다고, 샤론은 그렇게 생각했다. -
625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7:33:41해련주 어서오시고 슈엘주는 다녀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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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7:33:59나메가...(뒤늦게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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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카운티아 - 샤로롱 (0154282E+5) 2018. 8. 20. 오후 7:43:34"....."
누군가 나오려고 하는 움직임, 저는 그것을 느끼고 있다간 샤론이 나오자 시선을 그쪽으로 돌렸습니다.
인사를 하기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받은 저는, 인사를 하고나서 그냥 가지 않는 그녀를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무언가 용건이 있는건가? 싶었지만 질문을 보니 용건이 있었다기보단 지금 막 생긴 모양이었습니다.
고민이라. 고민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별 거 아니야."
저는 일단 그렇게 끊어내고는 머리칼을 만지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그러고보니-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이제와서 그것을 언급해도 나올건 없을거 같고.
".. 어딜가나 친구가 많을 상이야."
물론 저는 그런걸 볼 줄 모릅니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한것은 그저 반이상 장난입니다만..
"흐음-"
고민 모드 -
628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7:50:30갱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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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7:50:47"...껍데기인 너를 해치지 않고 망명을 시키려다가 그렇게 되었다라. ...그런가. ...한 가지 사과를 하자면, 나는 5살 때, 내 마력인자가 극소수라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고 부모님에게 버림받았어. ...그러니까 네가 가진 그 죄책감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어. ...미안하군."
일반적이라면 껍데기는 죽이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던가. 그런데 껍데기를 망명시키려고 하다니. 샤론의 경우와 더불어서 자신은 이해하기 힘든 케이스였다. 아니, 정확히는 그에게 있어서 부모의 정이나,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었다. 언젠간 자신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들려오는 답과 자신을 향한 물음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물론, 지금 클락워크는 자신의 방에 있었으니, 그것을 실제로 보여줄 순 없었지만, 답 정도는 가능한 일이었다.
"...루치페르인가. ...그 신은 요리도 하고, 무기도 주고... 입은 거친 것 같던데, 할 것을 다 해서 신기해. 그리고 내 무기는, 클락워크. 마틴이 준 건블레이드야. ...이전보다 훨씬 성능도 좋고, 전장에서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 만족하고 있어. ...아직 제대로 쓰려면 좀 더 길들여야겠지만 말이야."
손에 익지 않은 무기는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법이었다. 오늘 밤도, 조금 시간을 내서 클락워크를 휘둘러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는, 나에게 거부감은 없는 거야?"
//식사를 마치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630 샤론주 (2605617E+6) 2018. 8. 20. 오후 7:52:43타니스주 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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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7:52:57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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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카운티아주 (0951196E+5) 2018. 8. 20. 오후 7:54:14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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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7:55:35타니스주 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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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7:58:5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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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8:02:04"그런가요."
샤론은 담백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고민이 있기는 있지만 굳이 말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았으니까. 기왕 말을 걸었는데 어색하게 침묵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차라도 권해볼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 들려오는 말에 샤론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듯이 눈을 끔벅였다. 어딜가나 친구가 많을 상이라.
"딱히 그렇지만도 않을걸요, 레지스탕스니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거지. 고향은 그렇다 쳐도 플로로 망명갔을 때도 친구를 사귀거나 한 일은 없었거든요."
그 땐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누군가와 필연적으로 마주치거나 하지 않는 곳이라면 아마 지금도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가볍게 대답하던 샤론은, 카운티아가 다시 고민모드에 잠기려는 듯 싶자, 조금 전엔 생각만 하고 있었던 제안을 넌지시 건네보았다.
"밀크티라도 타 마실까 하는데, 카운티아 씨도 드실래요?" -
636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8:02:22해치지 않고 라는 말에 카멜리아는 멈칫했다. 부모는 자신을 해치지 않고 잘 키워줬는가? 그들은 정녕 무고한가? 그저 어린 자식을 감싸고 보호한 부모였는가? 그들은 참된 어버이였는가? 그랬나? 그랬나? 카멜리아의 눈에서 생기가 사라졌다. 나는... 나는...
"아니요."
카멜리아가 말했다. 그녀의 눈에 투명한 눈물이 맺혔다. 그녀는 재빨리 그걸 손으로 문질러서 닦았다. 눈가가 붉어졌다. 꼭 생채기 난 제 마음 같았다. 카멜리아의 손이 벌벌 떨렸다. 그들은 무고한가? 무고했나? 카멜리아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오 그들은... 카멜리아가 입을 열었다.
"그들은 저를 학대했어요."
카멜리아가 몸을 떨며 말했다. 상상하기 싫은 유년기의 기억이 저를 괴롭혔다. 카멜리아는 더 이상 그 집에 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가끔은 그 집에 있는 것 같았다. 또 다시 부모에게 얻어맞고 물고문을 받을 것 같았다. 카멜리아는 저도 모르게 제 팔을 움켜쥐었다. 꽉 쥔 손가락의 마디가 새하얗다.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그리고 새로운 무기 받으신 거 축하해요. 잘됐네요. 새 무기가 성능이 더 좋다니."
그것도 잠시 카멜리아는 잠깐 고개를 도리도리 휘젓고 난 후 -
637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8:03:52>>636
다시 원래의 친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고보니 제 무기에는 이름이 없었다. 자신도 슈엘처럼 무기에 이름을 지어볼까? 카멜리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어보였다. -
638 카운티아 - 샤로롱 (0154282E+5) 2018. 8. 20. 오후 8:08:46"그런가? 어쩌면 지금은 다를지도 모르지."
저는 플로로 망령갔을때도 지금이랑 같았어? 라고 생각없이 묻고는 머리카락을 넘겼습니다.
에아도 조금 놀아줘야하지 않을까하지만, 결국 실천은 한번도 못했네요. 할 게 너무 많습니다.
"아니, 괜찮아."
.... 아, 지금은 거절하는 부분이 아니던가? 아닌가 상관없나?
저는 조금 혼란스러운 생각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변하지 않는 표정을 만지작 거린뒤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뭐.. 이런거 조금 거절한다고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요?
"있지, 누군가를 대하는게 언제나 감정적이어야 할까?" -
639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8:09:01"....그런가. 미안하군."
망명을 시켰다고 들었는데 그것은 아니었던 것일까. 학대했다라. 그런 것을 떠올리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역시, 이 나라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것일까. 자신의 친구인 샤론을 떠올리면서, 그리고 에벨레이나를 떠올리며 도저히 모르겠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어느 것이 일반적이고, 어느 것이 특이한 것일까. 아니, 이 나라에서는 그런 것도 구분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그녀에게 사과했다.
뒤이어 조금 어색한 침묵을 지키던 그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친절한 표정을 짓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이야기했다.
"...주제넘을지도 모르지만, 여기서는 네가 껍데기라고 해서 너를 학대할 이는 없다고 생각해. ...적어도 나도 껍데기라고 차별할 마음은 없기도 하고. ...그다지 관심없으니까. ...그러니까 여기서는 네 녀석이 느끼지 못한 행복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리고 새 무기가 성능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너는 아니야?"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그는 자신의 무기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뒤이어 피식 웃으면서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무기를 얻은 것은 우리 둘 뿐인 것 같군. ...전에 꿈 속에서도 같이 이동을 했었지? 아마? ...그 관련인걸까. 뭔가 신기하군." -
640 백야 - 사파이어 (3550308E+5) 2018. 8. 20. 오후 8:10:37"스콘~???? 스ㅡ콘?!? 백야 스콘 먹을래!!!!"
백야는 사파이어가 꺼낸 스콘을 보곤 눈을 동그랗게 떠서 대답했다. 스콘 맛있을 것 같았다.
"그것도 백야는 좋아!"
스콘 좋아해! 하며 백야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스콘에 모든 관심사가 다 꽂힌 모양이다. 그녀는 사과를 와자작 씹어먹더니, 곧바로 스콘을 먹을 준비를 하는 것도 같았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리에 얌전히 앉아있었다.
//좋아진 백야주가 답레와 함께 갱신!!! -
641 카운티아주 (0154282E+5) 2018. 8. 20. 오후 8:12:2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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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8:17:15아닛 잠시 톡하는 사이에...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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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8:17:57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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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8:21:02아... 그런가. 그녀는 슈엘의 말에 한줄기 광명을 찾은 듯 했다. 그렇다. 자신은 이제 더 이상 그때 그 집에 있던 어린 꼬마가 아니였다. 자신은 이제 카멜리아 폰 신드롬이 아니라 카멜리아였다. 신드롬은 없어진지 오래다. 자신을 학대한 부모도 없어진지 오래다. 카멜리아의 눈에 다시 이채가 돌았다. 그래, 나는 카멜리아 폰 신드롬. 이깟 과거에 무너질 사람이 아니지. 그녀는 자신을 다독였다.
"고마워요, 슈엘씨. 음... 그리고 제 무기도 성능은 예전에 쓰던 것보다 좋은 편이긴 해요. 하긴... 이전에 쓰던 것보다 더 좋은 걸 줬겠네요. 제가 너무 당연한 말을 했네요."
하하하. 머쓱하게 웃어보이며 그녀는 검지손가락으로 제 뺨을 톡톡 쳤다. 그나저나 슈엘의 말대로 새로운 무기를 얻은 건 자신과 슈엘 둘 뿐이었다. 그때 그 꿈속에서도 슈엘과 함께 다녔었지. 신기해라... 카멜리아는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눈을 깜박였다.
"어머나, 그러네요. 신기해라. 그러고보니 꿈에서도 슈엘씨랑 같이 다니기도 했고... 뭔가 신기하네요."
다른 사람들도 좋은 무기를 사용하면 좋을텐데.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한 후 자신의 개틀링 건을 떠올렸다. 흰 바탕에 동백꽃이 둘러싸고 있는 자신의 개틀링 건을. -
645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8:21:22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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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8:21:23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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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8:28:39"...설마라고 생각하지만, 그때 그 꿈을 고른 이에게만 이런 무기를 준 것일까? ...잘 모르겠지만, 뭔가 기분이 말이지."
설마 정말로 그것 뿐이겠냐만, 그래도 그것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기에 나름 그렇게 가설을 내세우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쩌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파악하기에는 확실하게 아는 것이 없었으니, 더 추측하는 것은 중지하면서 그는 대신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건 그렇다고 쳐도 다른 이들도 그렇지만, 너도 나의 존재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거 아니야? 일단 속인 입장인데 말이지. 난. 꿈 속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쳐도, 그 이후로 아무도 나에게 그 관련으로 말을 하는 이는 없어."
참으로 신기한 바보들 뿐이라고 생각을 하며 그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그런 바보들만 모여있으니,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런 바보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야.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으니까 조금 덜 피곤해서 말이지."
괜히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
648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8:29:56"많이 다르긴 했죠. 다만 플로에서 지낼 땐 누군가를 마주쳐도 대화를 하게 되는 일이 지금보단 흔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서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에서는 모두가 기본적으로 동료라는 기초적인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깔고 들어가니까 친해지는 것도 비교적 원활한 반면, 거기에서는 대부분 처음 만나게 된다면 연고 없는 남남이라는 느낌이니까요.
뭐, 그 때처럼 안에만 있지는 않을 거니까 그때와는 다를 지도 모르겠네요."
당장 지금도 한치 앞을 예단 못하고요, 라고 농담하듯 말하며, 샤론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다, 문득 카운티아의 말투가 달라졌음을 느끼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거 꽤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그도 잠시, 그녀가 자신의 제안을 사양하자,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저녁시간이 지난지 얼마 안됐으니 배부를 수도 있지.
카운티아가 꺼낸 이야기에,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으로 흐음, 하는 목소리를 작게 흘렸다. 누군가를 대하는 게 언제나 감정적이어야 하는가, 라...
"사람을 대하면서 언제나 감정적일 필요는 없죠. 물론 감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도 있지만, 예를 들어 어떤 상황이나 누군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해야 할 때 너무 감정적이기만 하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니까요."
제가 딱 그래서 고민이에요, 라고 말하며 샤론은 멋적게 웃었다. 그녀는 문득, 유란이 백월이라는 아이에게 조종당하던 때, 동료들을 설득하던 카운티아를 떠올렸다.
그 때, 카운티아 씨나 해련이 동료들을 진정시켜서 유란 씨를 잃지 않을 수 있었지만, 스스로를 대를 위해 희생시켜도 되는 소처럼 말하는 카운티아 씨의 모습, 확실히 낯설었지.
그러나 당시에 느낀 위화감은 위화감으로서만 남아있을 뿐,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우선은 더 이야기를 들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샤론은 카운티아르 바라보았다. -
649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8:30:35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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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8:30:57나왔다 슈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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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8:33:59슈데레 나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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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8:35:01집에서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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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고민하는 사파이어 - 어떻게 할까요 백야 씨? (8251726E+6) 2018. 8. 20. 오후 8:35:29"오, 그래요...그러면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나 해 볼까요."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스콘을 좋아하는 건가요.
사파이어는 싱긋 웃으며 그릇을 하나 꺼내고, 거기에 사온 스콘들의 포장을 뜯어서 얹습니다. 대여섯 개쯤 될까요.
"스콘은 차와 같이 먹는 게 맛있는데...어디 보자, 음...."
그러다가 잠시 멈춰서서 턱을 짚고 뭔가 생각하더니 백야에게 묻습니다.
"백야 씨, 깡통에 든 시원한 밀크티가 좋으십니까, 아니면 좀 기다려야 하더라도 갓 우려낸 밀크티가 좋으십니까?"
소소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스콘 말고도 시원한 캔 밀크티를 같이 사오긴 하지만...아무래도 직접 우린 것과는 맛이 다르지요? 그렇지만 직접 홍차를 우리자니 귀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이럴 땐 친구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까 생각했던 것입니다. -
654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8:35:41대체 오너도 모르는 슈데레란 무엇이란 말이니까...(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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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8:36:29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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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카운티아 - 샤로롱 (0154282E+5) 2018. 8. 20. 오후 8:36:48"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 혁명이 끝나고 만약에.. 닉스가 평화롭게 바뀐다면. 아니 굳이 닉스뿐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데 항상 객관적일수는 없겠지?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일도 필요할테고. 아니 애초에 그런게 불가능하면 친구라거나 관계는 생기지 않겠지.."
괜한걸 물었나. 저는 대답을 듣기전에 말을 틀어막아버리며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아까부터 말투도 그렇고 이것저것 다 정리되는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되는대로 말하는게 좋은걸까요?
생각을 되도않게 거치고 말을 하니까 더 이상한 느낌입니다.
"사실은, 타인과의 관계를 전부 끊어버리고 편한대로 하자고 생각했던적이. 약 4시간 31분 정도 있었거든. 근데 그게 좀 곤란하게 되어서."
왜 그 정도 고민하고 관뒀냐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 슈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할 생각은 없지만요.
하지만 그로 인해서 굉장히 애매한 위치가 된것은 사실입니다. 그를 탓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태가 그렇습니다.
저는 그녀를 바라보다가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그저 연기하는걸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까?" -
657 카운티아주 (0154282E+5) 2018. 8. 20. 오후 8:37:23슈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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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8:37:25리힌주 어서오세요!!
>>654 일단 슈엘이 동료들보고 바보라고 하면 슈데레입니다(?? -
659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8:39:1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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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8:40:41저는 잠시 씻고 오겠습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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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타니스주 (0684508E+5) 2018. 8. 20. 오후 8:41:03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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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8:41:04사실 오너도 같이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사퍄라면 아무래도 직접 우려서 마시는 홍차에 익숙해져 있을텐데, 닉스에는 기술이 발달했으니 캔음료도 충분히 있을 것이므로 가끔 귀차니즘과 익숙한 맛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을련지요... -
663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8:41:31앗 백야주 다녀오세요!
아닛 뒷북이지만 슈데렠ㅋㅋㅋㅋ... -
664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8:42:33다들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백야주!
슈데레에..? -
66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8:44:51슈데레고 뭐고 그냥 츤데레 해도 되지 않을까ㅇ...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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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8:45:11"설마요... 꿈을 고른 이들에게만 무기를 줄 리가..."
있나? 그녀는 애매한 기분에 휩싸여 눈을 깜박였다. 그 꿈을 고른 이들에게만 무기를 주는 거라면 억울하게 꿈을 잘못 고른 이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카멜리아는 왠지 모르게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다른 사람들도 멋진 무기를 얻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녀는 괜히 찝찝한 기분을 느꼈다.
"상관 없어요. 슈엘씨에게도 뭔가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잖아요. 솔직히 속인 거 드러내고 나서 좀 놀라긴 했지만... 어쨌든 마지막에는 우리 레지스탕스를 완전히 믿어줘서 고마워요, 슈엘씨."
카멜리아는 웃으며 말하였다. 솔직히 슈엘과 칼리아가 동일인물이라는 건 좀 충격적이었지만, 그것이 딱히 큰 죄도 아니었기에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었다. 슈엘이 자신의 정체를 속인다고 해서 레지스탕스가 뭐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가면을 벗고 당당하게 싸우는 슈엘이 더 보기 좋기는 하다.
"후후 그런가요? 하긴... 굳이 자신을 숨길 필요도 없을테니까 편하긴 하겠네요. 어쨌든 당신이 우리를 편하게 여기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카멜리아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슈엘이 레지스탕스를 편하게 여겨줘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
667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8:45:14>>662 그럴때는 둘 다 먹으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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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8:47:45그리고 한편 카운티아는 뭔가 심오한 고민을...
>>667 사퍄는 일단 고민 끝에 백야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
>>666 카멜리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군요... -
669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8:53:15"...그런 말을 하기에, 너희들이 바보라는 거야."
완전히 믿어줘서 고맙다는 그 말에 그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조용히 지나가는 톤으로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면, 조금은 화를 내거나 따져도 좋을텐데, 그런 것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뒤이어 그녀의 말을 좀 더 들으면서, 편하게 여기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그 말을 들으면서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이야기했다.
"...누가 너희들을 믿는다는 거야? ...뭐, 다른 이들보다는 믿긴 하지만 그런 건 아니거든. 너희들과 함께 있는 쪽이 내 삶과 자유를 찾기에도 좋고, 이제와서 빠지기도 뭐하고, 너희들이 위험하지 않다고 느껴서, 더 이상 속이지 않고 활동하는 것 뿐이야. 정말, 이 녀석도, 저 녀석도..."
괜히 투덜거리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면서, 침묵을 지키던 그는 다시 다른 곳을 바라보면서 침묵을 지키다가 조용히 이야기했다.
"...뭐, 그래도 편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맞으니까 그 점만큼은 긍정해줄게. ...여기는 귀족도, 마법서도 모두 공평하게 바보들만 있으니가 정신지배를 당할 위험도 없고 말이지. ...적어도 다른 곳에 있을 때보다는 편하긴 해. 쫓길 위험도, 자는 도중, 목숨을 잃을 위험도 없으니 말이야."
//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는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
670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07:03"아무래도 그렇겠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성과 감성은 똑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니, 그녀는 카운티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미묘하게 위화감을 느꼈다.
그때에 비해 구체화된 느낌일까.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 언제나 감정적이어야 하느냐는 물음도, 반대로 언제나 객관적일 수는 없겠지, 라는 물음도.
무슨 계기로 성격이 바뀐 걸까? 자의로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시하기로 마음먹었다기에는, 감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서 묘한 미련이 느껴졌다. 물론 속단은 금물이었다.
타인과의 관계를 모두 끊어버리자고 생각했더니 그것이 곤란하게 되었다는 말, 그리고 연기하는 걸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얼굴로 잠시 뜸을 들였다.
막연할 뿐이던 위화감은 구체화가 되었다. 자신이 보기에, 그녀는 어떤 이유로, 감성적인 부분이 어떻게 되었고, 그로 인해 사람을 상대하는 데 있어, 감정적인 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립되는 것을 고려했지만 또 어떠한 이유로 사람간의 관계를 잘라낼 수가 없게 된 것 같았다. 잘라내고 싶지 않았거나, 그래서 지금은 감정적인 면을 연기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지내려는 것 같았다.
"연기라... 그러니까, 카운티아 씨는 감정적으로 사람을 대하실 수 없게 되신 데다, 지금까지의 관계를 끊어낼 수 없어서, 감정적으로 상대를 대하는 연기를 계속해서 하실 지 고려중이신 거죠?
그게 카운티아 씨의 다른 분들과 원만하게 지내시려는 노력이고, 당장에 그 방법밖에 보이지 않는다면,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그 순간 그만두면 되고요.
다만, 제가 보기엔 꽤 위험부담이 커보이기는 하네요. 진실을 알게 됐을 때 상대가 마음이 상하는 건 불가피하고, 카운티아 씨 스스로도 지치시는 일일 테니까요."
감정적인 부분이 마비되었다거나... 어떻게 되었다 하면 지친다는 감정도 느껴지지 않을까? 카운티아와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샤론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었다. 이어, 샤론은 덧붙였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느낌이 되지 않도록.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고, 선택은 카운티아 씨의 몫이니까요. 이런 견해도 있다, 라는 느낌으로 참고만 삼아주세요."
//
다녀와 백야주! -
671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15:26바보라고? 카멜리아는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슈엘을 바라보았다. 흐음... 쑥스러운 건가? 아니면 튕기는 건가? 뭐 어찌되었든 좋았다. 카멜리아는 뭔가 뿌듯해진 기분으로 슈엘을 바라보며 웃었다. 그가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다. 누군가한테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니까.
"위험하지 않다고 느낀 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 아닌가요? 그런 거 보면 약간은 믿고 있는 거 같은데..."
카멜리아는 짐짓 모르는 채 하며 슈엘에게 말했다. 확실히 슈엘이 지금의 레지스탕스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신뢰야 앞으로 쌓아가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슈엘이 저렇게 발끈하는 것 자체가 왠지 레지스탕스를 믿고 있다는 증거 같았다. 카멜리아는 후후 웃었다.
"어머, 잘됐네요. 다행이에요. 이젠 더 이상 정신지배를 당하지 않고 자다가 목숨을 잃지도 않을거예요. 걱정하지 마요, 슈엘씨."
카멜리아는 마지막의 걱정하지 마라는 말을 힘주어 말하였다. 그녀는 진심으로 슈엘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는 것이리라. -
672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9:15:48씻고 나서 갱신!!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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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16:47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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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9:16:50어서와요 백야주! 내일은 반품교환 문의하러 나가야 하네요.. 아니 어제 사서 오늘 뜯은 이어폰이 한 쪽이 안 들리는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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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9:17:31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리힌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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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17:42>>674 불량품 땜에 고생하는구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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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카운티아 - 샤로롱 (0154282E+5) 2018. 8. 20. 오후 9:19:46"닉시의 인외형은 동물의 모습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건 알고있지?"
대략적으로 생각을 맞춘 샤론의 말에, 역시 여기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깜박이고는, 설명을 위해서 말을 꺼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숨기려고 생각한것은 아니었으니까요. 떠들고 다닐 생각도 없었습니다만.
"나는 지금 뱀의 능력을 그대로 쓸 수 있어. 그리고 비약적으로 전투력도 올랐고. 대신 대가로 바친게 있지."
그게 내 감정이야.
저는 그렇게 말하고는 양손을 모아서 꼰 다리위에 올려놨습니다. 후회를 하고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곤란하게 될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그와 이어질거란 생각은 진짜 하지도 못했으니까...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금은. 하지만 나중에 나중에 혁명이 끝나고나면..
"지금 여기서 굳이 연기를 할 생각은 없어. 어차피 전쟁터 감정이 없는편이 더 유리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됐을때, 그때도 좋을거라.. 고 장담할수가 없으니까. 결국 세상이란게 혼자 살 수는 없으니까."
저는 샤론의 '견해'라는 것에 그래도 의견 내줘서 고맙다고 형식상의 말을 건네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위험부담.
"결국엔 지치게되는걸지. 아니 나한테 심적으로 지친다라는 느낌이 있기는 할까?"
상처받는건 상대뿐일테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가 떴습니다. -
678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9:21:13"시, 시끄러워! 누가 너희들을 믿는다는 거야?! 나는 나만을 믿어! ...아니,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거야!"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부정하는 의미의 말을 하면서 그는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기도 하다가 그는 숨을 내쉰 후에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면서 다시 조용히 이야기했다.
"...정말, 여기의 녀석들은 대체 얼마나 무른건지. ...나쁘진 않지만 말이야. 동백꽃, 너도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던지. ...뭐, 그런 느낌이면 앞으로 잘 지낼 것 같지만 말이야."
언제나 그렇듯이,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그런 이름으로 부르면서 그는 괜히 장갑 낀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정리한 후에, 그는 그녀에게 주제를 바꾸기 위한 물음을 던졌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리퀘스트 있어? 이미 메뉴는 정해져있지만, 한 개 정도라면 더 추가할 수는 있어. 다시 조리를 하러 가야겠지만 말이야. ...사양은 하지 마. 너희들의 힘을 빌리고 이용하는 대신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거니까. 기브 엔 테이크. ...이것이 내 삶의 방식이야."
물론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패스할 거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조용히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
67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21:56백야주 어서와요!
아닛 리힌주...저런 힘내시길... (토닥토닥) -
680 카운티아주 (0154282E+5) 2018. 8. 20. 오후 9:22:24힘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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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백야는 - 시원한거!!! 사파이어 (3550308E+5) 2018. 8. 20. 오후 9:23:20"이야기? 으으응~ 응!!!!"
맛있는 것과 함께 하는 이야기는 최고였다. 백야는 방긋 웃으면서 대답했다.
"으응~ 백야는 갓 우려낸 것이 따뜻하고 본격파라서 좋지만, 오늘은 날이 더우니까 시원한 밀크티가 좋아!"
잠시간 고민하는가 싶던 백야가 결정 한 듯 사파이어에게 대답한 그녀는 의자에 폴짝 뛰듯이 앉았다. 이미 난장판이 되어버린 부엌을 외면한 지 오래였다.
"시원한 거! 시원한 거! 시원한 거!!"
정말로 행복한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게, 시원한 홍차와 스콘은 아주 좋은 티타임이 될 것 같았으니 말이다. -
682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9:23:42아아앗.. 리힌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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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9:30:27밀크티.... 밀크티가 마시고 싶어지는군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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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9:35:36밀크티.. 먹고싶네요.. 어차피 내일 나가는 김에 밀크티 재료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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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사파이어 - 백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36:03"오,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스콘은 이 시원한 캔 밀크티와 함께 먹도록 하죠."
백야가 결정을 내리자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테이블 위, 백야의 앞에 캔 밀크티를 꺼내서 놓고 자신의 것도 하나 놓습니다.
처음 사왔을 때만큼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시원함이 남아있습니다.
"부엌이 어질러졌는데...음, 다 먹고 치워도 되겠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자리에 앉기 전에 잠시 부엌을 둘러보던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리에 앉습니다.
사실 어질러진 부엌도 문제지만...그것 외에도 다른 문제가...있...나요?
있긴 있습니다.이 쪽은 어쩐지 요즘 군것질이 늘고 있다는 점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나름 많이 움직이고 머리 쓸 일도 많으니 문제없을 겁니다, 아마도...라고, 애써 생각해봅니다.
"백야 씨는...저 말고 다른 친구분은 계신가요? 저는 최근에 샤론과도 친구가 되었답니다."
사파이어는 그렇게 묻고는 밀크티 캔을 따서 한 모금 마십니다.
//저도 쓰면서 스콘이 먹고 싶어졌... -
686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36:36"후후후 정말로 그런가요? 자신을 믿는다는 건 좋은 거죠. 그래도 가끔은 다른 사람을 믿는 것도 좋아요."
카멜리아는 짐짓 모른 채를 하며 슈엘에게 후후 웃어보였다. 이 사람 의외로 반응이 재밌다. 그래도 여기서 더 하면 슬슬 도를 넘는 행위인 것 같으니 그만두도록 할까? 카멜리아는 괜히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보니 레지스탕스의 일원들도 많은 게 변했구나. 슈엘만 해도 가면을 벗고 자신을 완전히 드러냈고 카멜리아 자신도... 이렇게 보니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선의의 말씀 감사드려요. 슈엘씨도 부디 잘 지내길 바랄게요."
카멜리아는 고상하게 슈엘의 말을 받아치며 다시 웃어보였다. 전부터 느끼긴 했다만 슈엘은 좋은 사람 같았다. 말로는 자신만을 믿고 싸운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속은 레지스탕스 사람들을 위하고 있을지도...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며 좌안의 동백꽃을 만졌다. 앗! 또 만져버렸다. 이 버릇도 고쳐야 하는데.
"흐음... 오늘은 두부샐러드가 먹고 싶네요. 아, 메뉴 추가해주신 거 고마워요. 조리 다시하러 가느라 번거로울텐데... 필요하면 제가 거들까요?"
역시 좋은 사람 같아.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며 제 생각을 갈무리했다. -
687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9:41:26"...거절할게. 그것만큼은 내 일이야. 기브 엔 테이크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이상 기브 엔 테이크가 아니니 말이야."
거들까라는 제안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거부를 표시했다. 이것만큼은 그 누가 제안을 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다. 지금은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자신의 연인이 말을 해도 거절할 생각이었다. 모든 것이 끝난다면 모를까. 지금 이것은 자시 나름대로의 선이었다. 자신이 저들을 이용하니, 자신은 저들에게 제공할 것을 제공한다. 그에게 있어선 철칙과도 같은 것이었다.
"...두부 샐러드라. ...두부도 있고 샐러드 재료도 있으니 어려울 것은 없겠지. 애초에 샐러드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아. ...오히려 손이 안 가는 요리라서 나로선 편해."
그렇다면 그것을 만들어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기지개를 쭈욱 켜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부엌으로 가면 이제 그 요리를 추가해서 만든 후에, 모두를 부르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고마울 것 없어. 그에 대한 댓가는 너희들과 함께 하는 작전에서의 성과로 받을 거니까. ...그러니까 동백꽃. 너는... 그래. 20분 뒤에 모두에게 식사를 하러 내려오라고 전해줄 수 있을까? 평소보다 조금 늦겠지만, 아무래도 메뉴를 더 추가하니까 조금 널널하게 하는 것이 좋을테니 말이야."
물론 그 이전에 완성은 되겠지만, 그래도 널널하게 시간을 잡는 것이 안전하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말했다. 물론 그녀가 부탁을 들어줄진 알 수 없지만, 들어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
688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9:46:55미.. 미안해오 사파이어주.. 날렸어오..(._,)
그, 금방 써올개오..;ㅁ; -
689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47:33아, 그래서... 샤론은 카운티아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카운티아는 전장에서 보다 활약했고, 비슷한 타이밍에 지금처럼 건조한 분위기가 되었다.
감정을 대가로 힘을 얻은 거구나. ...그렇지만, 어때서? 그렇게 스스로 의문을 가져도 대답은 떠오르지 않았다.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었지만, 카운티아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고, 샤론은 경청했다.
이 곳에서 연기를 할 생각은 없지만, 후일 평범하게 살게 되었을 때에도 좋을 거라 장담할 수 없다, 라...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얼굴이 되었다.
확실히 평범한 삶을 살게 되고,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과 오랫동안, 긴 시간 부대끼며 살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연기는 원만하게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얕게 알고 지내는 관계에서까지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니까. 그녀는 곰곰히 생각해본 뒤 입을 열었다.
"여기서 굳이 연기를 하지는 않으신다고 하셨고,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셨다고 하셨으니까, 카운티아 씨가 그 관계를 맺고 계신 분께 카운티아 씨의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하셨고, 그럼에도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면,
전쟁이 끝난 뒤에도 그 관계가 쉬이 끊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까, 음... 고립되시거나 할 일은 없지 않을까요?"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던 샤론은, 카운티아가 스스로 지친다는 느낌이 있기는 할까, 하고 의문을 표하자, 자신도 긴가민가한 듯 고개를 기울였다.
"음, 그것도 그렇네요. 연기를 해서 지친다면 그건 감정 쪽의 문제일 테니까..."
사람 사이라는 게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다보니 길게 부대낄 사람이나 부대끼지 않을 사람을 깔끔하게 가르는 것도 힘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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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47:35>>688 아닛 백야주...(토닥토닥) 괜찮습니다! 느긋하게 써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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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9:47:57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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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48:12>>688 힘내 백야주...!!;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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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48:50>>689 어때서 > 어째서
요놈의 오탈자...! -
694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52:41간만에 카드진단!!>:3
샤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약간의 행운이나 기회가 굴러올게야. 어깨에서 살짝 힘을 빼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샤론 클라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교황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끝없는 지식을 가진 총명한 카드지. 기회는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거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샤롱: (간만에 좋은 거 나와서 기분 좋아짐) ...근데 어깨에서 힘을 빼면 안되는 상황인데 지금.(다음 영주 사에) -
695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53:08"그렇군요. 그러면 부탁할게요."
슈엘씨는 자기 선이 확고한 사람이구나. 그녀는 새삼 슈엘의 새로운 모습이 신기한지 눈을 깜박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뭔가 슈엘한테 좀 미안해지긴 하지만 본인이 원해서 레지스탕스의 가사를 맡고 있기도 하고 메뉴 추가도 슈엘이 원해서 한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손이 많이 안가는 요리라서."
마침 두부 샐러드가 먹고 싶어져서 다행이다. 카멜리아는 그리 생각하며 빙긋 웃었다. 만약에 손이 가는 요리가 먹고싶어졌다면 슈엘에게도 미안했을 터였다. 뭐 그 전에 슈엘이 알아서 거절했겠지만. 카멜리아는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꼬다가 슈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20분 후라... 그럼 전 먼저 다른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가볼게요."
카멜리아가 다른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갈 채비를 마치면서 말했다.
/슬 여기서 끝낼까요? -
696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9:53:34힘내세요 백야주.. 앗 진단.. 오랜만에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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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56:16>>694 역시 저 점술가는 돌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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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9:56:26리힌 키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은둔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음습하고 폐쇄적인데다, 탐욕스런 카드일세. 죽음을 그렇게나 무서워해서 어쩔건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리힌: 딱히 죽는 게 무섭지는 않습니다만..
메디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악마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사심에 묶여, 끝내 타락하고 말걸세.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없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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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 ....음. 후자는 몰라도 타락이라.. 아마 하면 레지스탕스가 와서 쳐죽이지 않을까나요. 그러니 할 일 없습니다(단호) -
699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9:56: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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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56:51카멜리아 폰 신드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매달린 남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맹목적이지만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일세. 자신을 좀 더 믿어도 좋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호에에 -
701 카멜리아-슈엘 (645171E+59) 2018. 8. 20. 오후 9:57:07휴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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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름 없음 (3550308E+5) 2018. 8. 20. 오후 9:58:08강백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풍요로움과 자비에 넘치는 카드야. 그대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거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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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를 좋아하는 사람... :3 -
703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9:58:11휴주 어서와!
>>700 역시 돌팔E...!! -
704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58:20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약간의 행운이나 기회가 굴러올게야. 어깨에서 살짝 힘을 빼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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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퍄한테도...
사퍄 : 기회나 행운이 오는 건 좋지만....정신 못 차리면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음...
사퍄주 : 역시 돌팔이... -
705 이름 없음 (3550308E+5) 2018. 8. 20. 오후 9:58:23휴주 어서와로!!
-
706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9:59:54잘 부탁한다는 그 말에 그는 조용히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뒤이어, 그녀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그는 안심햇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손에 낀 하얀색 장갑을 좀 더 확실하게 손으로 올려 끼웠다.
"...기대해도 좋아."
짧게 말을 마친 후에, 그는 그대로 부엌으로 향했다. 요리를 만들고, 다른 이들이 배가 고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슬슬 가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테니까. 가벼운 요리이기에 금방 만들 수는 있지만 너무 여유를 부리면 시간이 너무 심각하게 오버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부엌으로 가서 여유롭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대화 즐거웠어."
그 말을 짧게 남긴 후에, 그는 부엌으로 완전히 들어갔다. 새롭게 리퀘스트가 들어온 메뉴를 만들기 위해서...
//그럼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카멜리아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휴주!! 그리고...진단이...?! (동공지진) -
707 카운티아 - 샤론 (0154282E+5) 2018. 8. 20. 오후 9:59:54"그 사람은."
말문이 순간적으로 막혔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은 제 상황을 알고서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줬어요. 아니 신경은 써주고 있겠지만..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그 사람의 옆에 있으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인간 관계를 망치기만 한다면.
저는 잠시 생각을 정리하다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고립되지 않겠지, 하지만 그 사람한테 내가 짐짝이 될수도 있어.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말이야..."
그저 친구라거나 그런 관계라면 상관없지만. 같이 계속 지내야한다면..
"그냥 가방안에 들어가 있으면 좋을텐데."
진지-. -
70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9:59:56휴주 어서와요!
>>698 >>700 아닛...(동공지진)
>>702 호오...이건 흠터레스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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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0:01:43어서와요 휴주!
-
710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01:57>>698 또다른 돌팔이다...!!
>>702 오호...(팝그작)(흥미진진)(?)
>>704 사파야한테도 힘빼라는 조언이... 역시 돌팔이군! -
711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02:19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아닛 카운티아...가방에 들어간다니요...ㅋㅋㅋ(한편 흐릿) -
71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04:50휴주 키티가 situplay>1534410407>631에 답레 남기셨습니다...! 혹 판 갈려서 못 찾으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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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카멜리아주 (645171E+59) 2018. 8. 20. 오후 10:11:39슈엘주 고생하셨어요!
-
714 슈엘 - 카멜리아 (8894148E+6) 2018. 8. 20. 오후 10:15:06슈엘 크레프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매달린 남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맹목적이지만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일세.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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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엘:...나는 운명같은 것은 믿지 않아. 그 운명조차도 클락워크로 가를 뿐이야. (정신승리중) -
71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18:37>>714 역시 돌팔이.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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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백야 - 사파이어 (3550308E+5) 2018. 8. 20. 오후 10:18:52"스콘! 밀크티!!!"
백야 신나!!! 그렇게 외친 백야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내밀어진 밀크티 캔을 받곤 방긋 웃었다.
"고맙구먼유~"
방긋 웃으면서 대답한 백야는 캔을 톡, 따다가 이윽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금강산도 식후경! 사파이어는 어려운 말을 많이 아네!"
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 하며 말한 백야는 고개를 기울인 채, 빙긋 웃었다.
"아! 맞다! 사파이어한테 돌려줄 거 있었어!"
백야 힘냈어? 하고 묻듯 말한 백야는 사파이어에게 깨끗하게 세탁 된 손수건을 건넸다. 잊지 않은 모양이었다.
"백야 샤론과도 친구야!!! 사파이어랑 카멜리아랑 카운티아랑 루시스랑 앨런이랑 슈엘이랑 알파도 친구야!!!"
까르르 웃으며 말한 그녀는 사파이어를 보며 배싯 웃었다.
"백야는 모두랑 친구가 되고 싶어!!!"
백야의 원대한 꿈은 여전했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것이 소원이었다. -
717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0:18:57일상 돌리신 슈엘주랑 카멜리아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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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0:19:32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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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22:38역시 여러명은 아니었구나. 샤론은 말문이 막히는 카운티아의 반응에서, 그녀와 유일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사람이, 그녀에게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사람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감정이 없다 하니 누군가에게 특별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을 잃어도 놓고 싶지 않은, 놓을 수 없는 사람이니,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가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인 슈엘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샤론은 카운티아의 이야기를 들었고, 또 다시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이 되었다.
그 사람에게 짐짝이 될 바에야 가방에 들어가있으면 좋을텐데, 라고까지 생각하는 모습은, 도저히 감정을 잃은 사람같지가 않았다.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땐 친애, 감으로 느꼈을 땐 자신이 해련에게 느끼는 그것과도 닮아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뭐랄까, 감정을 잃으셨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 분과 둘이서 상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두 분의 괸계에 대한 문제니까요.
중요한 건 그거라고 봐요. 카운티아 씨가, 그분이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편이 더 좋거나 낫다고 느껴지는가."
단어선택이 다분히 감정적인 느낌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보기에는 그랬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일이라면, 서로 이야기해서, 서로의 원하는 바를 충족하는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와는 별개로, 샤론은 굴금했다. 이렇게 감정을 잃고 난항을 겪으면서까지, 그녀가 힘을 얻으려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음...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고 느낀 건데, 감정을 버리시면서까지 힘을 얻으시려 했던 이유를 여쭤볼 수 있을까요?"
곤란하시다면 대답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라고 덧붙이며, 샤론은 카운티아의 대답을 기다렸다. -
720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23:37두 사람 다 일상 수고 많았어!
>>714 오늘도 한결같이 돌팔이구나 점술가씨...! -
721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25:34(한편 다음판 1레스 보고 고개 끄덕끄덕하다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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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알파주 (527846E+56) 2018. 8. 20. 오후 10:26:12알파주 갱신이에요!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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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0:26:35어서와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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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0:27:29알파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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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0:28:07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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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카멜리아주 (645171E+59) 2018. 8. 20. 오후 10:29:11알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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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29:18알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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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0:29:19((샤론주의 레스를 보고 다음판 봤다가 터진 백야주입니다))
백야: 루치마마!!!(??????? -
729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0:30:07역시 루치마마는 공식이 되려는가...(코쓱)
-
730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0:31:45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1 카운티아 - 샤론 (0154282E+5) 2018. 8. 20. 오후 10:33:05"그 말은 그 사람도 했어, 다만 그 사람에 한해서는 감정을 잃었다는게 포함되지 않으니까 그건 좀 논외라고 할까..
그리고 후.. 그 사람은 나한테 그런건 신경쓰지 말라고 할테니까... 무조건적으로."
뭐라고 해야할지, 상담을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분명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 사람에게 상담을 하는건 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좀 그런 느낌이고 말이죠.
"........ 이유."
아무리 감정이 없는 저라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 이유가 굉장히 말하기 애매한 이유라는건 알 수 잇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고민하면서 팔짱을 꼈습니다. 이건 예전의 저라면 분명 부끄러워 할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감정이 없어져서 말하는거 자체는 편합니다만.
"어떤 사람한테 차였어."
당당-
"뭐 그게 다는 아니고, 그 사람에 대한것도 잊고.. 그리고 더 강해지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뭐 구실이 그런거지 결국 충동적인 결정이었습니다.
"내 딴에는 완벽해지기 위해서였으니까." -
73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34:08알파주 어서와요!
-
733 궁금한 사파이어 - 어디까지가 친구인가요? 백야 씨?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37:24"천만에요. 맛있게 드시길."
백야가 고맙다고 말하자 사파이어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스콘을 하나 집어서 먹으며 뒤이어진 말에 귀를 기울이다, 입에 든 것을 넘기고 입을 엽니다.
"일단은 저도 귀족의 영애이니까요. 호호...오, 이건..기억하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백야 씨."
손수건, 저도 거의 잊고 있었는데, 돌려받았네요. 그녀는 웃으며 손수건을 받아 챙깁니다.
"으음, 모두와 친구라, 그렇습니까...굉장하네요."
백야가 모두 친구, 라며 말했던 친구들의 이름 중에 조금 의외다 싶은 사람들의 이름이 섞여있는 것을 보고, 사파이어는 눈을 크게 뜹니다. 어떻게 보면 대단하네요. 그렇지만...대체 그 '모두'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밀크티를 한 모금 마십니다, 그리고.
"백야 씨, 그럼...사에 영주나 레오네 영주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과도 친구가 되고 싶나요...?"
목소리를 낮추어,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백야의 다른 친구들이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그런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고 싶나요?" -
734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0:37:36아이고 일이 갑자기 생겨 갔다 왔습니다.
>>712
사파이어주 감사합니다!
언제나 절 챙겨주시는군요 ㅎㅎ -
735 알파주 (8036384E+5) 2018. 8. 20. 오후 10:38:01(일상이 하고싶어요☆)
-
736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0:39:57으아아아! 알파주와의 일상...! 하고 싶지만 전 지금 막 끝나서 휴식중입니다...;w;
-
737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45:53휴주 파이팅입니다! 뉴비에게 친절한 상황극판을!! (??)(휴주 : 전 뉴비가 아닙니다!)
>>735 앗 전 지금 돌리는 중이기도 하고...내일부터는 일정이 많기도 해서 지금은 좀...(흐릿) -
738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0:47:05아닛 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이제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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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0:49:14저도 읽고왔어요 이 무슨 혼돈 (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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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0:49:32앗.. 저는.. 지금은 시간이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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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0:51:57미안해오...88 백야주는 돌리는 중이애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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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0:56:43으윽ㅋㅋㅋㅋㅋ 늅은 아닌데 왠지 요즘 글씨가 잘 안 읽힌다 하나...
캐릭터들도 이름도 기억 안 나고 누군지 이상하게 연상이 안되고...
기억들이 모두 짧아진 느낌이라 하나.
아 알파주 저랑 일상 할까요?
캡틴이랑 하던 일상이 있긴 한데 캡틴이...
있나요? -
74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0:58:30그럴때는 다시 한번 위키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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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00:06>>742 음 혹시 요즘 피로가 쌓여서 그러신 것은 아닐지....파이팅입니다 휴주...! (토닥토닥)
다음 판 세우신 거 봤으니 계신 것 같...습니다...? -
745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00:11>>742 저는 좋지만 키티가 있을지 모르니 조금 시간을 가져보죠! 한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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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05:19이미 11시 인걸..!
위키를 또 다시 읽어봐야 겠군요! -
747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06:59어맛! 그럼 돌리실래요? 저는 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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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백야의 범위는!!! - 30초 후에 공개됩니다!(???) 사파이어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09:34"빈틈이 없구만유~!"
고개를 끄덕인 백야는 까르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다, 사파이어의 호호 웃는 소리를 따라하려는가 싶다가도 잘 안되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응!!! 백야 굉~장해!!!"
마치 뽐내듯 백야가 양 손을 가슴께 근처 옆구리에 붙이곤 엣헴! 소리를 냈다. 백야 대단해! 하는 것도 같았다.
"으응~ 아니라고 생각해!"
목소리를 낮춰, 제게 묻는 사파이어에게 명랑한 목소리로 대답한 백야의 입꼬리는 여전히 올라가 있었다.
"그 사람들은 백야를 풍선처럼 터뜨릴거야? 그리고 친구들에게 안좋게 했어. 그 사람들은 싫어~"
목소리는 점점 평이한 톤으로 바뀌었고, 웃음이 사라져갔다.백야는 이성을 모른체 했으면서.
"아닐 거라고 생각해. 친구들에게 있어서 풍선처럼 펑펑 터지는 것과 같은 일을 보인 사람들은 친구가 될 수 없어. 주변에서 많이 터졌었어. 사에도, 제타 레오네도 친구가 될 수 없는 쪽이야."
평이한 톤으로 주르륵 말한 백야가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처럼 방긋 미소지었다.
"백야는 어려운 거 잘 몰라서 이것 뿐이야!" -
749 휴 - 류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11:15“신은 균형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건가요...”
그렇구나. 갖가지 역할을 맡기기 위해 힘을 쥐어주고 만들어낸...신들. 조율자들.
“내 의지도. 목소리도. 어쩌면 영혼도 신이 만들어 준걸까?”
세상을 만들고 인간과 신을 창조해낸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렇겠지. 물론.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지 않는다.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째서 그럼 창조주님은 인간이 신이 필요하게 만든거야? 아니 인간뿐만 아닌 세상이 신이 필요하게.”
“세상은 신이 없다면 제대로 존재하지 못하게, 완전하지 못하게 만들어진거야?”
“왜 인간을 완전하지 않게해서 매일 싸우고 시기하고 질투하게 하는걸까.”
“이런 의문도. 생각도 전부 창조주가 내가 가지길 바란 의문일까? 왜 세상은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못했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게 한것도 창조주가 바란걸까?”
그러고나면...
내 안에는 이 질문으로 정리되어 버린다.
“창조주는 전지하고 전능하고 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창조주는 이 셋중 하나는 빠져 있는 존재일까?”
/휴의 신에 대한 의문. -
750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12:41>>743-744
네! 그럴게요! 고맙습니다!
일단 알파주랑 일상을 오랜만에 돌리는군요...
누가 선레를 쓸까요?
바라는 상황이라도? -
751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15:00.dice 1 2. = 2
1. 알파주
2. 휴주
저는 어떤상황이던 좋아용! -
752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1:16:25카운티아 씨의 그분에 한해서는 감정이 아예 사라지지 않은 거구나. 감정을 잃기 전의 감정이 강해서 그것만은 남아있었던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려봐도 가설은 가설일 뿐이었기에 그만두고, 샤론은 카운티아의 이야기를 마저 경청했다.
무조건적으로 그런 건 신경쓰지 말라고 할 사람이라... 샤론은 그 말에 세가지의 감상을 떠올렸다. 하나는 카운티아의 그 사람 역시 카운티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 그리고 두 사람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자신이 보기에는 있다는 것과, 그 이전에 카운티아가 어떻게 하고 싶은 지 확실히 정하고 나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
...그보다 나, 전문적인 상담사도 아닌데 이러고 있어도 돼? 문득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의견을 제시해보는 정도라 한다면.
"그렇다면 먼저 카운티아 씨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가 명확하게 정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 분의 관해서는 감정이 남아있으시니까, 두 분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더 나을지 생각하시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
이어, 자신의 질문에, 의외로 쿨하게 대답하는 카운티아의 말을 경청하던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 되었다. 감정을 버리려고 한 건 단순히 강해지기 위해 감당하기로 한 결과가 아니라, 실연의 아픔을 잊고 스스로를 더 강하게 하려는 수단의 하나였던 거구나.
하지만 제일 강한 것은,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기 위함인가. 그녀가 차인 사람과 지금의 그녀의 그 사람이 동일인물인지는 몰랐으나, 샤론은 그녀가 스스로보다 다른 사람을 더 위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할 수밖에 없었다.
"감정을 잃으시는 것도 강해지시려는 수단 중 하나셨던 거네요. 대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샤론은 어느정도 그녀의 이야기가 연결되기 시작한 것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누군가를 위한 결정도 좋지만, 스스로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말이 입안에서 감돌았지만, 그녀는 말을 아꼈다. 카운티아를 가르치거나 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
753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19:14제가 선레군요!
자연스럽게 버블리 랑 페인 만나기 전으로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754 에이든 - 휴 (1569691E+6) 2018. 8. 20. 오후 11:23:32류로 변신한 에이든은 끝까지 류의 모습을 유지하며 미소를 지었던가요. 그 이유는..
"인간을 창조한 건 창조자가 아니거든요."
정해준 것은 창조자, 만든 것은 빛의 신 사이러스. 그는 나지막히, 옛날 이야기를 하듯 나긋나긋하게 말을 이었던가요?
"인간에게 죄악을 심어둔 이유는 하나밖에 없어요. 그들을 사랑해서, 그들이 완벽해서 모든것에 지치지 아니하도록."
완벽한 자는 지쳐버립니다. 모든것이 단조롭기 때문에. 농담입니다.
나는 적어도 죄악을 불어넣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너희가 깨달은겁니다. 열 한 번을 뒤집어 엎고 갈아치웠는데 다 똑같더라고. 학습의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음.......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 나사가 빠진 건 맞지요. 제가 창조자님을 뵐때 매일 아이처럼 뛰놀고 계셨거든요....농담이에요. 선하지는 않지요."
에이든..아니, 류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저는 슬슬 가봐야겠네요."
// 스을슬 막레를... -
755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26:42키티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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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27:30잠시 쥐인님 방산책 시키고 오겠슴다!!
-
757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1:28:07키티 안녕!:>
그러고보니 지금껏 류쟝이 에이든이었으면 리얼 류쟝은 오데로 갔지0.0 -
758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1:28:24다녀와 백야주!:>
-
759 휴 - 알파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30:12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조용히 있어 보기로 했다.
기사에게는 힘과 명예 그리고 지식이 적절히 있어야 하는법.
책은 지식의 샘이니...
어떤 책이든 상관없다. 글귀는 누군가의 지식을 볼수 있으니까.
그래서 아지트 1층에서 의자에 앉아 팔랑팔랑 책을 넘긴다.
책의 이름은...
1 무서운 도시괴담
2 줄거운 요리방법
3 맛있는 건포도빵
4 무서운 건포도빵
.dice 1 4. = 3 -
760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1:30:20어서와요 키티!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
761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1:31:37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
762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32:32>>757
하핫! 이것만은 내가 아는거다!
드디어 스레내적 대답을 하게 되다니!
류는 휴를 만나고 싶다는 골렘, 메리를 데리러 갔었답니다! -
763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32:43키티 어서오시고 백야주 다녀오세요!
>>757 나중에 골렘 데리고 다시 왔으니까...아마 플로에 가 있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
764 알파/오메가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33:26"오메가."
"건포도? 뭐? 건포도?! 젠장. 난 빠지겠어."
지난번 건포도 빵을 먹고 있던 기사가 보였다. 마침 잘 됬다 싶어 다가가 보았지만, 그가 읽고 있던것은 역시나 건포도 빵에 관한 이야기였다.
"건포도. 좋아하시네요." -
765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33:29백야주는 갔다오세요!
캡틴은 어서와요! 계셨군요! -
766 사파이어 - 백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34:16사파이어는 스콘을 마저 먹으며, 또 중간중간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밀크티를 홀짝이며 백야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풍선처럼 터트린다, 는 건 분명...심각한 위해를 가한다, 내지는, 죽인다, 그런 의미를 돌려 말한 것이겠지요. 과연...백야 씨는 그렇네요.
"괜찮습니다. 그것 뿐이라고 해도 충분히 대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백야 씨의 생각은 그러하군요, 의견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옅게 미소짓습니다. 백야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모두 친구, 라 해도, 다행히도 그 범위는 마냥 무한하지만은 않습니다. 허용할 수 없는 범위도 분명히 정해져 있습니다. 자신과 친구들에게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이미 위해를 가하려 시도했던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라고요.
"어떻게 보면 또 당연한 이아기네요. 저도 그 사람들을...음,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와 백야 씨의 친구인 샤론에게 안 좋게 했댔으니까요."
고개를 한 번 더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녀가 닉스에서 극단적으로 배척받는 존재인 껍데기라는 점과, 방금 그녀가 한 말로부터 미루어 짐작컨대, 그녀의 삶 역시 순탄치 않았던 모양이니까요.
"언젠가는 우리가 그 사람들도 상대하게 되겠지요...그런 사람들에게 지지 말아요, 우리."
다시 싱긋 웃으며 말합니다. -
767 카운티아 - 샤론 (0154282E+5) 2018. 8. 20. 오후 11:35:59"요즘들어 말을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 재지않고 말해서 탈이야."
간단히 말해서 샤론에게 너무 많은걸 말했다는 소리였습니다. 그녀를 못 믿는다거나 그런 느낌으로 말한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녀에게 너무 한번에 많은 이야기를 했다는것에 대한 말이었습니다. 뭐 그것이 잘 전달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어떻게 하고싶은지라."
흐음-, 굳이 정리를 해보자면 그와 같이 있고싶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의 삶을 망치고 싶지 않다일테죠.
저로 인해서 타인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그저 둘만의 여행이 되는것을 바라는것은 아니었기에. 저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습니다.
감정.. 없는것을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 역시 연기라도 해서 그에게 도움이 된다면..
"별로 감사받을 일은 아니지."
괜히 곤란하게 만든건 아닐지. 저는 이런것을 재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뭐 어쨋든. 도움이 됐으니까.
"나중에 차라도 대접할게."
저는 괜히 더 곤란하게 만들지 않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768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39:46휴주 키티가 오셨으니 어떻게 할까요? 저는 킵해도 괜찮고 이으셔도 좋아요!
-
769 키티 ◆AqXmlOYXRM (1569691E+6) 2018. 8. 20. 오후 11:40:51부디 편하게 일상 돌ㄹ려주세요. 지금 제가 몸상태가 안좋아서 세계관 답변만 한지라..............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88..
어으어 열난다 왜냐 어ㅐ -
770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1:41:01이것은 필시 카운티아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야....(??)
-
771 휴 - 류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41:10“아.”
류의 정정을 듣고 조금 안거 같다. 창조주가 만들어준게 아니구나.
신도 완전한 존재는 아니니까 인간도 완전하진 않겠지...
“죄가 단조롭지 않게, 도리어 생기를 불어넣는다는걸까..?”
힘들고 아프고 괴로워서 삶이 생기는걸까.
힘든것의 반대는 즐거운게 아니라 단조로움인걸까...
“매일 아이처럼 뛰논다니 아하하...”
아니 잠깐. 매일 그런다는건 몇번이나 봤다는..?
“어... 그런거? 앗 가는거야? 잘가.”
이런. 묻기전에 가버리다니.
/막레로!
긴 일상을 수고했습니다! -
772 휴주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41:55>>768
막레를 냈으니 일상을 이어오죠! -
77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1:44:52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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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45:27돌아왔습니다...(퀭)(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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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1:46:11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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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47:14백야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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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47:28않이 세상에 키티...안녕히 주무세요! 푹 쉬시길...!! ;ㅁ;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1
그리고 백야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음 혹시 많이 피곤하시면 이쯤에서 킵할까요? 저도 내일부터는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
778 리힌주◆/vR5gm5O3. (1308645E+6) 2018. 8. 20. 오후 11:50:29푹 주무세요 캡... 벡야주는 어서오시고요!
-
779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50:44키, 킵 가능할까요...??88 내일 답레 드릴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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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백야주 (3550308E+5) 2018. 8. 20. 오후 11:51:38저는 쥐인님이 놀라달라고 시위해서... 다시 가볼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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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휴 - 알파 (8616323E+5) 2018. 8. 20. 오후 11:51:40흠. 흐음! 이런식으로 빵을 구울수도 있구나.
하며 읽고 있는데 책건너에서 아는 목소리가.
“오메. 오랜만이구먼.”
하고 말장난을 하며 책을 내려 인사 했다.
“최근 일들이 바빠서 서로 대화 안 해본것으로는. 잘 지냈어?”
건포도야 당연히 좋아하지. 하면서 방긋 웃었다. -
782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53:42>>779-780
네넵 킵해요!! 저도 늦게 자면 내일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질 듯 하므로...(흐릿)
다시 다녀오세요 백야주! -
783 슈엘주 (8894148E+6) 2018. 8. 20. 오후 11:54:11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야주는 또 다녀오세요...! ;w;
-
784 알파/오메가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55:59"꽤 잘지내신것 같아 기쁘네요."
그도 그럴것이 흑랑에게 복수한 이후로는 수련과 오메가와의 이야기에 몰두했으니. 사람 만나기가 쉽지는 않았지.
"그래서 건포도 빵인가요? 저는 좋아하지만 오메가는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
785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56:19+제가 내일 일정상 답레를 주시면 그 답레가...내일 저녁이나 밤에 달릴 가능성이 꽤 클 것으로 보이므로...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
786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57:52그러므로 저는 이만...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787 알파주 (5817086E+5) 2018. 8. 20. 오후 11:58:48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
788 샤론 - 카운티아 (2605617E+6) 2018. 8. 20. 오후 11:59:23"말하다보면 흔히 있는 일이죠. 역으로 너무 신중하다가 정말 해야 할 말을 못하기도 하고요."
샤론은 훗날, 이 발언을 두고 일종의 예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것은 나중의 일이 될 터였다.
그렇게 웃으며 대답한 샤론은, 어느 정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지는 않나, 하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먼저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뭐... 사랑은 주로 연애적인 의미로 잘 쓰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넓은 범위로 쓰이는 말이니 틀린 말은 아니겠지.
그렇게 자신의 발언을 돌아보던 샤론은, 별로 감사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말에, 슬며시 웃으며 대답했다.
"순전히 궁금해서 여쭤본건데도 대답해주셨으니까요. 감사할 일이 맞죠."
나중에 차라도 대접하겠다며, 카운티아는 자리에서 일어섰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시간이 많이 지났다.
자신은 한두시간쯤 말똥말똥할 전망이지만 보통은 대부분 이 시간대에 자러 가니까.
"그건 기대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카운티아 씨."
//
막레각인 것 같아 막레를 써보았다! 수고 많았어, 카운티아주!;> -
789 사파이어주 (8251726E+6) 2018. 8. 20. 오후 11:59:27아니...잠깐, 자려 가려고 했는데...어....(동공지진)
-
790 샤론 - 카운티아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00:41>>763 >>763 아하! 고마워 휴주 사파야주!;>
사파야주 잘자!
그리고 휴주랑 키티 수고 많았어! -
791 알파주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00:57>>789 무슨 문제 있나용?
-
792 카운티아주 (3418642E+5) 2018. 8. 21. 오전 12:01:19수고하셔써요 (부둥부둥
-
793 샤론 - 카운티아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01:27그리고 백야주 다녀와...!!
-
794 샤론 - 카운티아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02:09>>792 이예이!>:3(맞부둥)
>>789 엣 무슨 일 있어...?! -
795 휴 - 알파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02:25“다행이네. 잘 지낸거 같아서. 건포도 맛있잖아. 건포도 먹어.”
하고 다시 웃으며 건포도를 건내준다.
저번에 오메가가 질색하던게 기억나서 더 키득키득 웃게된다.
여기 사람들은 어딘가 다들 사연이 있다.
나조차도 당연히 사연이 있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싶지만 여기는 좀더...
어둡고 차갑고 고통찬 사연들이 많이 들여 온다.
레지스탕스이니 당연히 그런게 많은거겠지.
아. 잠시 멍때렸나.
“아. 그래. 음음. 그래 지나가면서 수련 하는것도 얼핏 본거 같은데. 최근 점점 강한 적들을 만나가고 있으니까 인거지?” -
796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2:02:54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음...그리고 이건....
-
797 휴주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03:53어... 분쟁스레거 갱신됬네요.
-
798 세에레주 (6771921E+5) 2018. 8. 21. 오전 12:04:37갸아아악ㄱ..
갱신이에요...(파스스) -
799 샤론 - 카운티아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05:02세-레주 어서와!
엇 음..... -
800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전 12:06:36>>797 네...그거 얘기 맞아오...
세에레주 어서오세요...(토닥토닥) -
80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2:07:01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802 알파/오메가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07:28"아! 잘먹겠습니다!"
"먹지마 멍청아!"
"흠... 싫어!"
입안에 건포도 한줌을 집어 우물우물 삼킨다. 생각보다 더 달아서 입안에 좋은 느낌이 멤돈다.
"수련은.. 네. 그렇죠. 방랑자라고 말하지만 지금은 혁명군이니까요. 휴 씨는 어떤가요?" -
803 알파주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07:56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804 세에레주 (6771921E+5) 2018. 8. 21. 오전 12:09:53다들 반가워요!
월요일은 역시 너무 힘든 날이에요.. -
805 휴 - 알파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13:37“푸하하하하!!!”
오메가가 성내지만 주체는 알파에게 있어 건포도의 맛을 느껴야 한다는것을 상각하니 웃음이 터져나와버렸다.
“하하하... 응 나야 사실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아. 전쟁 참가하다가 여기 온거라.”
어떤 날은 싸우고 어떤 날은 쉬고 어떤 날은 훈련하고...
“다만 여기는 여러 각자 정말 다른 사람들이 다 모인게 다르지만. 아 맞아 말 편하게 해도 된다고 안 말했던가?”
말 놓아도 되는데. 나도 놓고 다니잖아. -
806 휴주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14:04어서와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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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전 12:20:07다들어서오시고... 저는 잘 준비 마쳤으니..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808 알파/오메가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21:49"저는 이게 편해서요."
"그래. 알파. 미련 가지지마."
"....."
조금 쓸쓸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좋은 추억을 쌓고 싶은데. 나는, 그것이 좋은데.
"대신 더 편하게 있을게요." -
809 알파주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22:19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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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샤론 - 카운티아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23:56잘자 리힌주!:>
-
811 세에레주 (6771921E+5) 2018. 8. 21. 오전 12:24:04아앗 리힌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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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2:26:07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
813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전 12:27:22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으윽 저도 일단...자러 가도 되는 걸까요..... -
814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2:28:57어어...주무시러 가도 되지 않을까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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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30:10졸리면 자야지! 무리하지 말고 푹 쉬러 가...!;m;
-
816 휴 - 알파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31:27“그게 더 편하다면야 그렇게 해. 나도 큰 상관은 없으니까.”
하고 책을 책! 하고 덮어 책상에 얹었다.
다른 사람이랑 대화중이니까 이건 치워둬야지.
그런데 약간 알파가 씁슬해 보이기도 한다.
어라? 뭔가 잘못 말했나.
“미련? 어떤거에 대한 미련 말하는거야?”
의아한 얼굴을 하며 알파에게 물었다. -
817 휴주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32:07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도 졸리다면 주무세요! 내일은 화요일이니까 어흑... -
818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전 12:34:39음...네. 내일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그러면 이제 진짜로,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81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2:37:45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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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알파주 (6373215E+5) 2018. 8. 21. 오전 12:40:00으어어어... 휴주 죄송하지만 내일아침에 이어드려도될까요 갑자기 졸음이.. 죄송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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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휴주 (2277076E+5) 2018. 8. 21. 오전 12:41:07앗 알파주 그럼 주무세요!
내일 뵈요! -
822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전 12:41:42사파야주 알파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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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04:53안녕히 주무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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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알파/오메가 - 휴 (8107751E+6) 2018. 8. 21. 오전 10:15:08"저랑 오메가, 둘만의 비밀이에요."
아직 다 돌려받지못한 기억과 지능. 감정은 모두 받았지만. 그래도 오메가. 나는 종종 그래. 누나는 나만있으면 되지만, 나는 오메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모두와 지내고 싶다는걸.
"방랑자는 입이 무거워야해요. 자그마한 입김이 태풍이 되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
825 알파주 (8107751E+6) 2018. 8. 21. 오전 10:15:39답레와 함께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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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전 11:08:2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827 빼갸 - 샤퍄!!!(?????) (0136294E+5) 2018. 8. 21. 오후 12:12:49"백야도 좋아~!!!"
백야는 방긋 웃으며 명랑하게 대답했다. 제대로 이해 했느냐면, 그것은 그녀도 장담할 수 없었다.
"맞아! 친구에게 안 좋게 대하면 싫어!"
꺄르르 웃으며 한 말과 목소리는 굉장히 천진난만했다. 지지 말자는 사파이어에게 백야는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그리곤 밀크티를 한 모금 마시더니, 사파이어에게 방긋 웃었다.
"밀크티 맛나!!!"
//답레와 함께 갱신!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
82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2:14:14어서 오세요! 백야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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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2:29:14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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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2:30:29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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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2:37:53안녕하세요 슈엘주! 덥지는 않은데. 햇빛은 무섭네요.. 양산 들고 나가는게 최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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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2:38:47어어....그럴땐 양산을 들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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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2:43:57선크림을 팍팍 바르는 게 너무 귀찮은데. 안 바르면 으아아악 해버릴 것 같으니. 엄청나게는 아니라도 바르고 양산으로..면..
어차피 교환이나 환불하고 간단...하게? 저녁만 먹고 들어올 거니까요.ㅇㅇ -
834 키티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12:51:35열이 내리지를 않네요. 잠시 다녀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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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해련 ◆JAJ1SR6rm. (127134E+55) 2018. 8. 21. 오후 1:11:29갱신합니다! 배불러서 죽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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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5:54아앗...어서 오세요! 레주..!! ;w; 열이 내리지 않는다니...으으...힘내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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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해련 ◆JAJ1SR6rm. (127134E+55) 2018. 8. 21. 오후 1:25:49반가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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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1:57:08백야주 재갱해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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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해련 ◆JAJ1SR6rm. (127134E+55) 2018. 8. 21. 오후 1:57:36어서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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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1:57:44반가워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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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2:17:46밥을 다 먹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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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2:23:02재개앵! 캡은 열이.. 잘 떨어지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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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2:29:59슈엘주 리힌주 어서오세요!!저는 오늘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요...88 점심을 잘못 먹었는지 속이 너무 울렁거려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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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2:30:56으아아아아! 푹 쉬세요...! 백야주..! ;w; 그리고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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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2:31:45푹 쉬세요 백야주.. 저도 나가기 전까지는 츄우우욱 늘어질 것 같아요. 원래는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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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카멜리아주 (6486166E+5) 2018. 8. 21. 오후 2:39:00쨔쟈쟌 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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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2:41:1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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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키티 ◆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2:42:03역시 해열제는 강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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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2:45:43우와아아아! 해열제 대단해요! 일단 슈엘주는 좀 나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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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3:15:50"첫 번째 삶, 이자요이 카렌."
행복했지만 비극적이었던 나의 가장 소중했던 순간.
"두 번째 삶, 1301호."
평생을 투귀로 살았고, 투기장에서 끝나버린 이름없는 번호의 삶.
"세 번째 삶, 리루."
평온한 햇살 아래서 잠들던, 느긋한 고양이의 삶.
"네 번째 삶, 알렌 피오 화이트로즈."
벗어날 수 없던, 체스말 위의 삶.
"다섯 번째 삶, 이름 모를 호랑이."
야생의 법칙, 약육강식의 삶.
"여섯 번째 삶, ...까마귀."
하늘, 하늘, 그리고 하늘. 끝 없는 하늘위의 삶.
"일곱 번째 삶, 트 아훔쟈."
천대받는, 하지만 끝까지 저항하며 살아왔던 아인의 삶.
"여덟번째 삶, 안젤리아 폰 레이부스트"
일으키지 못했던, 몰락한 귀족의 삶.
"마지막 삶, 레이안 엘 올드로즈."
스스로를 깨닫고, 과거의 모든 일을 알아버린. 고통스러운 깨달음의 삶.
...
"...지금, 이자요이 네코마타."
... -
851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3:16:09독백과 함께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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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3:16:37열이 내리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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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3:18:55원래 비설을 천천히 풀려고 했는데, 자격증 공부하느라 참여율이 저조해지는 바람에 한번에 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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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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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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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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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32:18트 아훔자(사망 당시 117세)
한때 고블린의 왕, 위대한 주술사라 불리던 트 아훔자는, 인간들의 맹공으로부터 고블린 대 부락을 지켜냈으나 큰 부상을 입었고, 이후 현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다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
85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4:38:43(뭔가 이런저런 설정이 보이고 있어?(동공지진) 일단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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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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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43:14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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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4:44:44안녕하세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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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50:17키티 혹시 가능하다면 npc와의 일상 가능할까요? 떡밥 정리도 다 했겠다, 이쯤이면 필요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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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4:53:11어...레주는 지금 힘들지 않을까요? 위를 보면 알겠지만 열도 나시고 지금 몸도 많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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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4:54:43갱신합니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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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4:55:09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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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4:55:48키티 말고도 다른 분들과 돌리는 건 어떤가요? 키티는 어제도 열 나신다고도 했고 슈엘주 말대로 몸 상태가 좋지 않으신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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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름 없음◆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4:56:27ㅈ저 여깄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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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56:42백야주 어서와요!
흠 좋아 그러면 일상을 구하는 돗자리를 편다( -
86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4:57:09어엇!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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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4:57:58키티 어서와요!! 몸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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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4:59:38키티 어서와요 헉 괜찮으세요?? 열은 좀내리셨구요? 해열ㅔ 효과 직빵이라고 하셔서 물어본건데 혹시 힘드시면 무리 안하셔도...;ㅁ; 떡밥은 언제든 풀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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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이름 없음◆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5:00:42열은 내렸는ㄷ데 손에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ㅇ왜지...아까 전까지는 게임도 할 수 있었는데...
>>까까런<< -
873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5:01:17ㅅㅔ상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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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5:02:24혹시 아주 느긋한 텀으로 일상...은 가능하실까요? 힘드시면 다음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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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5:03:57.......레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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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름 없음◆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5:05:34잠깐만 쉬었다가 일상 해도 될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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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5:07:26아앗 쉬고오셔요...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음...이런 이야기는 마틴이랑 하는게 맞겠지. ㅁ마틴이랑 만나는걸로 제가 ㅓ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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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5:07:52푹 쉬세요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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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이름 없음◆AqXmlOYXRM (8445333E+5) 2018. 8. 21. 오후 5:11:07ㄴ넵.....: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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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5:12:26푹 쉬세요! 레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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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이자요이 네코마타의 후회. 그리고 시간의 신 (0620487E+5) 2018. 8. 21. 오후 5:21:03"...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어요. 추억과 후회는 이미 지나갔기에 존재하는 것이에요. 저는 후회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나와 결혼해줘요, 카렌."
그런데도 희의감이 거세게 드는 것은 왜일까. 왜 지나갔기에 아름답고 애틋한 것을 알면서도 몸은 그러지 못할까. 미즈키에게 한번만 더 사랑한다고 해줬더라면, 1301호로서의 삶을 버리고 도망가자는 그의 말에 응했더라면, 알렌 리오는 체스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좀더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더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노력해서 신시엘라크의 백성들에게 좀더 나눠주고 헌신할 수 있었더라면, 레이안으로서, 나의 후배에게 좀더 친절해더라면... 후회는 쓰고 또 쓴 맛을 남기고, 뒤늦게서야 나의 가슴속에 대못이 되어 박혀들어온다. 시간을 돌리고싶다. 많은 걸 바라진 않는다. 딱 한번 더 사랑해라고, 그의 제안에 감사하다고,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라고, 한명이라도 더 굶어죽지 않게 하고싶어서, 후배에게 한번만 더 잘 해주고 싶어서. 하지만, 돌아간다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후회외 추억은 아름다운게 아니었어, 미즈키."
...더이상 자신이 없다. 이번에도 혼자가 될 것 같아 두려웠다. -
882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5:21:29푹 쉬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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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백야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5:55:29저는 여전히 체기가 남아있어서 나중에 올게요.. :3c 토할 것 같아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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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5:56:10아앗...다녀오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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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6:09:16(겉바속촉당한 한때 샤롱주였던 것)(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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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6:09:44으아닛...! 어서 오세요! 샤론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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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6:11:46안녕 슈엘주!:>
아니 어떻게 낮보다 저녁이 더 더울 수 있는거지.(버엉) -
88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6:19:22......곧...곧...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곧 시원해질 거예요..! 아마도....;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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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사파이어 - 백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10:12"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사파이어는 천진난만한 맥야를 보며 밀크티를 마시다가, 따라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같이 차를 마실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손에 든 스콘을 먹습니다, 그렇게 크진 않았으니 스콘 한 개가 이렇게 입 속으로 사라집니다.
어디 차 뿐인가요, 함께 싸우고, 더 나아가 이 험하다면 험한 여정을 함께 할 친구이기도 한 걸요.
그러면 좀 밝은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조금 늦은 이야기지만...전 지팡이를 받았답니다. 파이퍼 황자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래요. 백야 씨는 별 일 없으셨나요?"
활기차게 말하며 백야를 보고, 밀크티를 또 한 모금 넘깁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모두들 안녕하세요! -
890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15:33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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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20:47조금 힘들지만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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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22:36힘들지만 보람찼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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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시간의 신은 내려다보았습니까? (8445333E+5) 2018. 8. 21. 오후 7:23:09꺄아ㅏ아ㅏ아ㅏㅏㅇㄱ 날렸다 (비명)
사피주 어서오세요..':3..! -
894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23:41(동공대지진) 으아아아! 레주...괜찮으십니까?! 멘탈 회복을..! 힐링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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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25:19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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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7:25:42퇴근시간이 가까워집니다. A거점을 수비하십시오.
갱신합니다.
>>893 (토닥토닥 -
897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27:00아닛 키티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슈엘주 다녀오시고 네코마타주 어서와요! 잘 귀가하시길... -
898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27:29벌써부터 귀뚜라미가 있네요.
집에서 귀뚜라미가 울길래(...) 생포해서 방생하고 왔습니다... -
899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28:42그나저나,...
결국 네코마타와 레이안은 원래 하나였던 건가요... -
900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7:32:18앗 벌써 시간이...저녁 먹고 올게요!
-
901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7:35:04슈엘주 다녀와요!
>>899 네코마타의 9번째 삶이 레이안 엘 올드로즈였고, 네코마타와 레이안이 두사람인것 처럼 연기를 해 왔던거에요! 레이안은 꽤 오래전에 죽었습니다! -
902 해련 ◆JAJ1SR6rm. (127134E+55) 2018. 8. 21. 오후 7:37:37하하 갱신입니다!
-
90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47:22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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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해련 ◆JAJ1SR6rm. (127134E+55) 2018. 8. 21. 오후 7:48:26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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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7:51:26안녕하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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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시간의 신은 내려다보았습니까? (8445333E+5) 2018. 8. 21. 오후 8:10:22마틴은 제 어미를 쏙 빼닮아선 소파에 잠들어있는 딸의 머리를 쓸었습니다. 아빠가 그렇게 집에 오자마자 화장은 지우라 했는데. 딸은 영원히 사춘기일겁니다. 아무렴. 영원히 사춘기이고, 영원히 아빠의 딸이겠지요. 기다리려무나. 이 아비가 자유로움을 위해 싸우고 있으니. 마틴은 밖으로 나섰습니다. 그리하여 마주한 건 고양이, 그러니까- 네코마타였나요.
"아무렴, 모든것을 혼란스럽게 것이 시간과 기억이라네."
마틴은 그리 말했나요? 시간의 신은 모든 시간을 보았지요. 아무렴, 아름다움도 추함으로 만들 수 있는것이 왜곡과 시간의 흐름이지요.
"여보, 이보오. 무엇이 두려운거요?" -
907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8:15:40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901 그랬군요...! -
90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8:20:39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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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8:21:52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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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8:23:56"잡힐듯 잡하지 않으며 잡아도 손안에서 바스라지는 것이 시간이라지요."
9번의 삶에서 얻은 것이라고는 그저 시간은 흘러가고,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커다란 쐐기로 가슴속에 남아 나를 찌른다.
"잠시...옛날일을 떠올렸습니다."
카렌, 1301, 알렌, 안젤리아, 레이안. 그리고 지금의 네코마타. 나는 현재를 살면서도 후회라는 족쇄에 묶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묶였다고 착각하여 스스로를 옥죄어가는 것일까.
"잃는 것이 두렵습니다. 본인에게만 시간이 흐르지 않는듯, 모두가 생로하고 병사하여 본인의 곁을 떠나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모두가 떠나버렸을 때, 본인만 우두커니 남을 고독의 시간이...두렵습니다."
두려웠지만 애써 밝은 척 했다. 죽음을 목도할 때, 꾸역꾸역 참아내었다. 사실은, 미치도록 도망치고 싶었다.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었다. 잃는 감정을, 그 고통스러움을 다시 느끼기 싫었다.
"더이상은, 모르겠어요. 이 아픔을, 이 두려움을, 이 후회를 어떻게 해야할지." -
911 이자요이 네코마타 (0620487E+5) 2018. 8. 21. 오후 8:24:15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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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41:02설마했더니 기절잠 잤다(몽롱)
샤롱주 재갱!;> -
913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8:41:37어서와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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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8:42:29샤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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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8:42:29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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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45:18다들 안녕안녕!;>
-
917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53:27아참 해련주! 동접하면 물어보려고 했던 게 있었는데,
얼마전에 폰그림앱이 부활해서 커플짤이라고 샤롱하고 해련이의 투샷을 그린 게 있거든, 그거 요기 올려도 될까?
그 짤 안에는 해련이도 있으니까 허락을 구하고 싶어서 말야!:>
그리고 위키에서 시트를 보고 해련이의 머리모양을 포니테일로 해석하고 그렸는데, 그게 맞을까?
거엌 방금 일어나서 그런가 뭔가 횡설수설 하다ㅏ...o>-< -
918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8:55:36허헣 저는 좋습니다!(싱글벙글
그려주셨다니 대환영 무한 감사입니다!!!!(넙죽 -
91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8:57:02(착석(팝그작 준비)
-
920 카운티아주 (1858554E+5) 2018. 8. 21. 오후 8:57:47(덩달아 착석 (콜라)
-
921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8:58:12(착석)
앗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92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8:58:22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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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58:35>>918 다행이다!(만세 포ㅡ즈) 일단 올려볼게! 오류사항이 있다면 말해주고!;> 고치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말야!;>
-
924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58:40
-
925 카운티아주 (1858554E+5) 2018. 8. 21. 오후 8:58:44(꾸박!
-
926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8:59:22카운티아주 안녕!
않이 어째서 가다들 착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쥐구멍) -
927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8:59:54>>924 (야광봉)
-
928 카운티아주 (1858554E+5) 2018. 8. 21. 오후 9:02:19(폭죽
-
929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05:04(혼절
-
930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05:25(팝그작(팝그작(야광봉) 완전 예쁘다! 우와아아아아!!
-
931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05:44아닛 해련주가 쓰러지셨...!
-
932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06:15(어제부터 벼르던 일을 시전해서 후-련)(코쓱)
다들 좋아해주니 고ㅁ.......
>>929 는 해련주 어찌하여 혼절한 것이야...!!(꺄아아아아악)(짤짤짤) -
933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09:32>>932 (짤짤이 당함)어흑 감사합니다 SENSEI....(눈물줄줄)
너무 귀엽게 잘 그려졌네요...그리고 머리 스타일은 어느 정도 길이만 있다고 얌전한 편이라면 어떻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까짓것 그 머리스타일로 바꾸면 되지! -
934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12:51>>933 머리스타일을 바꿀 의사까지 있는 것인가...!!(쿠구궁) 아무튼 좋아해줘서 다행이다!;>(만만세) 전부터 고록 받아준 게 고마워서 이것저것 그리고 있었지!!>:3 조만간 차차 공개해도 되겠군!!:>(폭주기관차 발진)(?)
아무튼 해련주 포함 다들 좋게 반응해줘서 가쁘다! 고마워!;>
이제 어제 못다쓴 10연챠를.....(두두두두두두두) -
935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13:30가쁘다? > 기쁘다!!
오타 무엇... -
936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14:18>>934 헛 샤론주가 폭주를...! 그..그림들인가요!! 기대하겠습니다!!(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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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16:35후후....앞으로 계속 구경하면서 팝그작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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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17:23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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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18:04>>936 스케치만 벌려놔서 다듬어야 하긴 하지만!;> 아무도 없는 한 새벽 두세시에 슬쩍 뿌리고 갈테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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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20:00아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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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22:43아무도 없다니요! 제가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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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26:28>>937-938 (왠지 쥐구멍을 찾아야 할 것 같아졌다)(두두두두두두!)
>>940 아니면 해련주가 나타났던 아침시간대라거나!>:3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였지만서도!;> -
943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9:28:14>>941 그야 다들 자러 가고 샷다 내려갈 쯤에!;> 세시에서 네시 사이...(그리고 샤롱주의 생체리듬은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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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28:51아닛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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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이자요이 네코마타 (445861E+56) 2018. 8. 21. 오후 9:29:28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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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29:42네코마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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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31:49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그리고...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반드시 샤론주의 뉴짤을 보고 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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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33:28그으윽 아침이나 새벽인가...! 이렇게 된 이상 버티는 수 밖에(?)
네코마타주는 어서오세요! -
949 시간의 신은 내려다보았습니까? (8445333E+5) 2018. 8. 21. 오후 9:35:19"어차피 이번 생이 마지막이 아니던가."
그들과 만날것을 고대해야지, 두려워하면 아니된다네. 마틴은 픽, 입술을 휘었지요. 뭐, 잃는것이 두렵고 흐르지 않는것이 두렵다라. 요괴는 본디 명도 길고 많더라지요. 고독의 시간이 두렵다면 시간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마틴은 고개를 기울였지요. 우리 딸이었더라면 내가 무어라 답했을까..라고 생각하나요?
"받아들이게."
마틴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무엇이라도 피할수록 점점 더 커지고 흉악해지며 부풀려지는 법이라네."
받아들이며, 마주하게.
"아직 받아들일 시간은 충분하니." -
950 나인은 대답했지요. (8445333E+5) 2018. 8. 21. 오후 9:48:13나인은 쏟아지는 질문에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기울였지요. 일단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90cm정도의 꼬마가 여러분을 올려다보기엔 목이 아파요. 나인은 박수를 짝, 쳤고 푹신푹신하고 커다란 꽃이 자라났지요. 나인은 폴싹 앉아있었던가요?
"일단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겠구나. 나는 너희를 모집하지 않았단다. 모집한 건 민트초코...아니, 파이퍼의 뜻이었어. 우리들이 나서지 못한 이유는..아니, 나서지 않은 이유 또한 파이퍼가 간청했기 때문이란다."
파이퍼요?
"본디 우리는 아르테미시아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심판자를 내려보내 닉스를 이 세계에서 아예 지워버릴 생각이었단다. 그렇지만 파이퍼가 간청하더구나. 이 나라에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그리하여, 파이퍼는 나와 몇가지 조건을 걸고 지금까지 너희가 살아있을 수 있도록 레지스탕스를 만들었고."
조건은 다섯.
"하나. 본인에게 금제를 걸 것."
"둘. 혼자 해결하려 들지 말 것. 플로의 조력자가 있기에."
"셋. 그들에게 필히 자유를 쥐어줄 것. 그러니까, 혁명의 성공이란다."
"넷. 내가 그만두라고 하면 무조건 그만둘 것."
"다섯."
.....나인은 쓰게 웃었지요.
"모든 일이 끝나고, 신살의 벌은 본인이 모조리 받을 것.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너희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러 온 것이지. 신살의 죄가 맞단다. 그 아이가 아르테미시아의 심장을 깨물어 먹었어."
음? 신을 죽일 가능성?
"공평하지 않으니까. 너희도 알겠지만 나 또한 현신한 상태에서 목에 칼이 조금만 닿아도 즉시 죽는단다. 내가 가능성을 열어둔 이유는 그것이지. 너희에게 기회를 주며..그들에게도 죽음의 기회를 주는 것이란다. 반대로 뒤집어보렴. 죽음을 갈망하는 신도 있단다." -
95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50:22엗......(동공지진) 황자님....황자니이이이임...!! ;w;
-
952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9:52:26엗...!! 답레가 나올 줄이야...!
아니 그보다 황자님!! 황자니이이이임8ㅁ8 아내분이랑 아이는 어떡하고요!!! -
953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53:32다시 읽어보니 네코마타, 뭔가 안쓰럽네요....(흐으릿)
그리고 나인 이 와중에 파이퍼를 계속 민트초코라고...ㅋㅋㅋㅋ...
아닛 그런데 파이퍼는 정말로 자신을 희생할 생각이었던 건가요...처자식도 있는데...(흐릿) -
954 결국, 나는 아직 어린 아이였다. (445861E+56) 2018. 8. 21. 오후 9:54:01"...네?"
받아들이라니.
나는 그동안 잊으려고만 했었다. 차라리 잊는다면, 그래도 덜 고통스러울까. 하지만 그럴수록 가시는 깊이 박혀 들어갔다. 그 고통의 악순환이 계속되어, 결국 나는 마음의 문을 닫았다.
사실은, 무서웠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나의 곁을 거쳐갔고 거쳐가고 거쳐 가게 될 수많은 인연들을 죽음보다 두려운 망각이라는 호수에 빠뜨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인연들을 만나면, 잊지 않았노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저는..."
말문이 막혔다. 눈앞이 흐려지고 벅차올랐다. 애간장이 끊어질 듯 고통스러웠다. 요괴가 된 이후로 이런 감정은 피하려 했었다. 내가 무뎌질까봐, 해이해져서 나의 인연들을 잊게 될까봐.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억눌러온 것 같았다. 가슴이 저릴듯 아팠다. -
955 결국, 나는 아직 어린 아이였다. (445861E+56) 2018. 8. 21. 오후 9:55:04오시는 분들 어서 오시고... 아니 황자님 ;ㅁ;ㅁ;ㅁ;
-
956 나인은 대답했지요. (8445333E+5) 2018. 8. 21. 오후 9:56:12생각해보면 아들이랑 아내랑 둘 다 천사라서..만날수는 있습..(세상)
-
957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9:57:33....어차피 죽어도 가족은 만날 수 있으니까 희생하겠다고 한 것입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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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9:57:38>>956 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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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01:21만약 희생되면 다음 왕은 대체 누가...? 물론 정석으로 따지면 왕녀님이겠지만 다갓님이 점지해준 왕은?!
.dice 1 25. = 9
1.이미 죽었지만 아무튼 파이퍼
2.아빌레라
3.루치페르
4.류
5.에벨레이나
6.레피아
7.유란
8.카멜리아
9.슈엘
10.크롤리
11.카운티아
12.백야
13.샤론
14.타니스
15.알파
16.리힌.
17.엘리자베스
18.리라
19.해련
20.앨런
21.세에레
22.사파이어
23.네코마타
24.휴
25.루시스
리스트 엄청 많아...(흐릿) -
960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01:36......(엎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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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카운티아주 (1858554E+5) 2018. 8. 21. 오후 10:02:02슈에리가 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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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10:03:38사심이 폭발했다!!!!!(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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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03:55이건 다갓의 모함입니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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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10:05:38아아닛 다갓....(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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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휴주 (8087287E+5) 2018. 8. 21. 오후 10:06: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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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10:07:33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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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사파이어주 (8603584E+5) 2018. 8. 21. 오후 10:07:48으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그런가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먼저 쉬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앗 그리고 백야주 오시면 >>889에 답레 남겼다고 전해주시길...! -
968 이자요이 네코마타 (445861E+56) 2018. 8. 21. 오후 10:07:54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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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08:14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어서 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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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0:08:41갱신합니다..(쥬륵 녹아내림)
다들 안녕하세요! 아직도 화요일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흐려짐) -
97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09:11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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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10:09:13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휴주랑 리힌주는 어서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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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카운티아주 (1858554E+5) 2018. 8. 21. 오후 10:09:52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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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이자요이 네코마타 (445861E+56) 2018. 8. 21. 오후 10:10:09리힌주 어서오시구 사퍄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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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세에레주 (6771921E+5) 2018. 8. 21. 오후 10:11:39갱신이에요...
얼레 오늘 목요일 아니었던가요..
어째서 아직도 화요ㅇ...(쓰러짐) -
976 휴주 (8087287E+5) 2018. 8. 21. 오후 10:12:42오늘이 화요일이라 놀라지 마세요. 왜냐하면 내일은 무려...
수요일! 절반이나 지났으니까요!
모두 안녕하세요! -
977 해련 ◆JAJ1SR6rm. (211568E+57) 2018. 8. 21. 오후 10:13:42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아아앗 세레주가!!!!!(제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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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자요이 네코마타 (445861E+56) 2018. 8. 21. 오후 10:16:28세-레주 어서오셔라!
-
979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17:44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으아아아아!! ;w;
-
980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0:18:35사파이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는 어서오세요!
뭐어..괜찮아요..괜찮아.. -
981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0:44:3810연 작성하는 사이 벌써 시간이...(정주행)
정주행하기에 앞서 다들 어서오고 사파야주는 잘자!;> -
982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45:27샤론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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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0:50:28>>982 그래도 반 이상 작성했다구! 햣햐!;>(이보쇼)
키티 대답이 올라왔으니 답레를 써야... 그나저나 황자님 혼자 감당하려고 했다니......;0;
샤롱: (엄청난 진실 폭탄이 날아와 어디서부터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거기다 슈엘이 차기 왕이 됐어!!(팝그작)(흥미진진) -
984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0:50:4510연..
아 그러고보니 어제인가 그제인가 돌린 2 나온 거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리힌이려나요? 손가락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는 느낌? -
985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0:55:12슈엘이 왕이 되면 안됩니다...(동공지진) 그건 100% 폭군일 거예요...(흐릿) 그리고...오오...리힌의 카드도 질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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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리라주 (0797746E+5) 2018. 8. 21. 오후 11:02:02슈엘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읍니다 :3(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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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05: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리라주!!
슈엘:...아니야. (진지) -
988 리힌주◆/vR5gm5O3. (767668E+57) 2018. 8. 21. 오후 11:06:41어서와요 리라주! 슈엘이 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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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리라주 (0797746E+5) 2018. 8. 21. 오후 11:11:30리라: 허억 즈어어어언하라고 해야하는 거야? ...아니지 황제니까 폐으하아아아아구나! >:3(??????)
다들 안녕하세요!! :3 -
990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11:32리라주 어서와!:>
>>984 오오 아이스크림 냠냠하는 리힌이라니 갖고 싶은 카드다...!>:3
>>985 아무래도 자유롭고 싶은 사람은 왕에 잘 안 맞진 하지...;> 이것저것 얽매이니(끄덕) -
991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13:52.......(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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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리라주 (0797746E+5) 2018. 8. 21. 오후 11:14:27>>991 리라: 프에에에에하아아아아아!!! >ㅁ<(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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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19:13슈엘:...다음 왕은 .dice 1 992. = 663 에게 맡기고 난 떠나겠어!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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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카멜리아주 (0602627E+5) 2018. 8. 21. 오후 11:20:08잠깐 졸았는데 일어나보니 열한시네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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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21:03카멜리아주 안녕!:>
보고 왔는데 사파야다! -
996 휴주 (8087287E+5) 2018. 8. 21. 오후 11:26:39사파이어 여왕님!!!(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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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휴주 (8087287E+5) 2018. 8. 21. 오후 11:26:5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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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슈엘주 (2334515E+5) 2018. 8. 21. 오후 11:27:11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사파이어 여황님이다! 우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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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지만요.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29:22마틴, 네 딸도 저런 고민을 마음속에 품고있진 않을까요. 그래서 너에게 더욱 따갑고 차갑게 굴었을지도 모릅니다. 마틴은 입술을 휘어 올렸지요.
"이보오, 소중한 인연은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네. 잊지 않았노라, 내 너희를 만나길 고대했노라.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벗을 어찌 기억이 잃겠는가."
마틴은 손을 들어 머리를 쓰다듬었지요. 네 딸과 같은 기분, 네 아들과 같은 기분이 들었을겝니다. 네 자식들도 무난하게 자랐지만 속에 고민이 있을겁니다. 이 아이처럼요.
"그러니 걱정은 놓으시게나." -
1000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지만요. (8445333E+5) 2018. 8. 21. 오후 11:29:49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키티의 취침 전 부둥부둥을 받아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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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샤론주 (1572904E+5) 2018. 8. 21. 오후 11:30:40와!(부둥부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