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410407>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46. 붉은 기적과 날개 (1001)
발키리, 부디 나를 죽음으로 이끌어다오. ◆AqXmlOYXRM
2018. 8. 16. 오후 6:06:37 - 2018. 8. 19. 오전 1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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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발키리, 부디 나를 죽음으로 이끌어다오. ◆AqXmlOYXRM (9809068E+6) 2018. 8. 16. 오후 6:06:37※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4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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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 세에레 레길루스. 전쟁의 신인 네가 직접 지목하다니, 놀랍기 그지 없구나. 너도 이제 양심은 생겼다 그 말이렷다.
그리하여 그녀의 인생을 같이 걸어주기로 맹세하였느냐. 앞길을 밝히며 미래로 인도하기로 하였느냐.
맹목적인 신앙을 가지고 그 기적을 행할 모습이 정녕 인간이라고 보긴 어렵구나. 그 모습이 신의 사자요, 전장을 누비며 명을 거둬갈 발키리가 되겠구나.
그래, 그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겠지. 베르투스, 자네도 참 많이 변했어.
...그런데, 저 여인이 자네를 양념치킨으로 오인하는 것 같은데.
- 아르테미시아, 세에레를 처음 점지한 베르투스에게. -
1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9:56:45도망쳐! 양념치킨...!!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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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9:57:24다음판에서 갱신합니다!
아 저 진단...어쩐지 뭔가 낯익더니만 이거 그거 바탕인가 보네요 쥬니버에 있는 아이부라보 고향만두 게임...
정주행하면서도 한 번 봤었지만 여전히 아스트랄하네요... -
3 해련 - 샤론 ◆JAJ1SR6rm. (4300395E+6) 2018. 8. 16. 오후 9:57:43거실 쪽에서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거실에서 무언가 하고 있었던 걸까,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빛에 여전히 누군가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해보면서 찻잔을 들었다.
이런, 잔이 비었잖아.
우려 놨던 차가 다 떨어졌다, 찻주전자를 열어 봐도 텅 비어 있음을 알 수 있을 뿐.
너는 만년필을 만지작거리다가 내려놓고, 종이를 덮어 둔 뒤에 찻주전자를 들고 거실로 나섰다.
인기척은 없다, 그럼 아까의 문 소리는 방으로 돌아가는 소리였나.
하기사 이 시간에 누가 바깥을 돌아다니겠는가, 너는 작게 하품하면서 물을 끓였다.
그리고 유자를 꺼내 헝겊에 감싸 묶고 끓인 물에 가볍게 담가 둔 뒤, 수증기가 뿜어져 나올 때까지 느긋하게 앉아 기다린다.
요 며칠 상당히 더웠던 것 같은데,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하면 조금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바람이 서늘하다.
너는 거실에 난 창을 살짝 열어 바람을 들이면서 차의 향이 풍겨오는 것을 맡는다.
이제 알맞게 우려졌겠거니 하고 찻주전자의 뚜껑을 들어 연한 노란빛을 확인한 뒤, 헝겊을 묶은 끈을 풀고 헝겊도 들어낸다.
유자 알맹이가 조금 담긴 채 상큼한 향을 풍긴다.
그렇게 유자차를 한 잔, 잔에 채워 마시려니 저만치서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거실로 나왔더라.
누구길래 아직까지 쉬지 않고 깨어 있을까 싶었던 때, 너는 그 누군가가 샤론임을 알아채고 미소지었다.
" 샤론, 잠든 줄 알았는데. "
//ㅎ허억 날아간 줄 알았네 -
4 카멜리아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59:08얍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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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9:59:17해련주 괜찮아오..! 날아가지 않았어오..!!!
그리고.. 오오 그러고보니 옹스짱 나오고 하는 거 보니...(끄덕끄덕) -
6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9:59:29에구 안 날리셨다니 다행입니다...! (토닥토닥)
유자차...맛있겠내오...여름에 시원하게 마셔도 겨울에 따시게 마셔도 맛있죠... -
7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02: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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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02:17유자... 그러고보니 올해도 유자차를 담글 것 같다는 예감이 갑자기 팍....(흐릿)(매년 유자차를 담그는 백야주)
유자차 맛있어오.. :3c 담그는 건 무지 귀찮지만.. :3c -
9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02:27루시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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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련 ◆JAJ1SR6rm. (4300395E+6) 2018. 8. 16. 오후 10:02:54다들 감사합니다 흑흗.. 제겐 뒤로가기가 있었지요!
루시스주 어서오세요! -
11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03:56루시스주 어서와요!
>>8 아...(흐릿) 역시 직접 만들려면 은근 손이 좀 가려나요...(토닥토닥) -
12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09:12>>11 약간과 귀찮음 그 사이 어딘가의 귀찮음 정도입니다!>:3 그래도 유자차 담그고 나면 집안이 유자향으로 가득하기도 하고 한 해 유자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서 좋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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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09:3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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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10:41>>12 오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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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11:31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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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2:01"?!??!?"
"맛나!!!"
-백야가 고양이용 츄르가 입에 맞아서 짜 먹는 밤 10시 11분 -
17 해련 ◆JAJ1SR6rm. (4300395E+6) 2018. 8. 16. 오후 10:13:33....?! 백야야 츄르 먹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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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2104376E+6) 2018. 8. 16. 오후 10:14:18>>3 >>10 안 날아가서 다행이야...!!;w;
는 백야 뭘 먹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15:43......(동공지진) 백야야야!! 그거 먹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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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6:09백야는 츄르가 맛있대오!>:3
백야: 츄르! 츄르!!
백야주: 너 고양이 아니야...!!
백야: !
백야: 야옹!!(??????? -
21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16:47아닛 백야얔ㅋㅋㅋ큐ㅠㅠㅠㅠ (동공지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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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키티 ◆AqXmlOYXRM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17:10루치페르가 백야를 발견하곤 화들짝 놀라 부엌으로 달려가는 10시 17분.
"다 비켜!!!!"
루치마망 요리하신다!!! -
23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17:36발상을 전환해봅시다...! 우리...!!
슈엘:...그럼 앞으로 백야에겐 고양이 사료를 주면 되는건가? (그거 아님 -
24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18:0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루치페르..!! ㅋㅋㅋㅋㅋㅋㅋ
슈엘:....(동공지진) ....여기서 뭐해? 당신? (흐릿) -
25 키티 ◆AqXmlOYXRM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18:51반갑습니다! 흑흑 우리 백야, 맛난 거 먹고 쑥쑥 커야지 애옹이 간식을 먹으면 안대오...
루치페르: 왜, 너도 먹고싶냐? (앞치마)(?????) -
26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8:57캡틴 어서와요!!!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백야: 백야 츄르도 좋아?(여전히 먹고 있음) -
27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19:23아닠 키티 어서와요!!! 오오 루치마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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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19:47다들 어서오세욤! 저는 멍하니 전스레를 새로고침하고 있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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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9:53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 야옹! 야옹! 냐아~!!(?????? -
30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20:28저녁 먹고 잠시 잠을 잤었는데...
꿈에서 루시스가 은행을 털고 있었습니다. 이거 써먹어봐야겠군요. -
31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20:47>>22-25
사퍄 : ㅇㅂㅇ?? (기웃기웃) -
32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0:53루시스가 은행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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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타니스주 (6236038E+5) 2018. 8. 16. 오후 10:22:01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30 ....(도망 -
34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22:45......어째서 루시스는 은행을...(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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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23:26않이 리힌주 루시스주 타니스주 어서와요!
>>30 (동공지진) -
36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3:28타니스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리힌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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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0:23:46거실로 나선 샤론의 코끝에 상큼한 향기가 스쳤다. 유자차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거실로 다가서던 샤론은, 마침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해련이 유자차를 마시다 말고 미소지으며 자신을 반기자, 덩달아 환하게 웃는 표정이 되어, 그를 불렀다.
마음같아서는 반가움으로 목소리가 조금 높아졌겠지만, 동료들이 깰까봐 해련에게는 들릴 정도로만 반사적으로 낮춘 음량으로.
"해련. ...자려고 누웠는데, 어떻게 된 건지 점점 잠이 달아나지 뭐예요."
운동도 했고 몸도 씻었으니까 금방 잠 올 줄 알았는데. 그녀는 반사적으로 뺨이 살짝 달아오른 채로, 조르르 해련에게로 다가와 쑥스러운 듯이 웃으며 대답했다.
"해련도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깨어있었네요."
또 자다가 깨거나 해서 피로가 쌓인 건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샤론은 해련의 얼굴을 올려다보다, 그의 얼굴에서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는 않자, 안심했는지 도로 배시시 웃음을 머금었다. 다행이다, 정말 요즘은 그렇게 피곤한 것 같지는 않아서.
그렇게 안도한 것도 잠시, 샤론은 무심코,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을 입밖으로 내고 말았다. 그와 마지막으로 이렇게 단둘이 대화한지 고작 며칠밖에 되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었어요, 해련."
그렇게 말을 건넨 샤론은, 자기 입에서 나온 소리에 스스로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다, 뺨이 붉어진 채 "사흘인가 나흘만이긴 하지만요," 하고 멋쩍게 덧붙이면서 작은 소리로 웃었다.
자기가 말해놓고는 부끄럽다고 생각했는지, 샤론의 얼굴은 갈수록 붉어지고 있었다. -
38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24:37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은행..(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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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0:24:59키티랑 타니스주 어서와!;>
>>2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잠깐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0:25:51>>22 샤롱: 루치 씨 완전 엄마 다 되셨네요. (흥미진진)(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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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28:08일단 루치페르의 요리를 먹고 나서 은행을 털러 가봐야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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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30:39백야: 백야는 리히 요리 먹고 싶어!!(????
저는 야식 먹고 오겠습니다! -
43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0:30:57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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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31:15다녀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은행을 턴다니..! 으아아아!!
슈엘:역행...!!(자체 쉴드 치기) -
45 카멜리아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10:32:10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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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해련 - 샤론 ◆JAJ1SR6rm. (4300395E+6) 2018. 8. 16. 오후 10:33:24들뜬 듯하지만 애써 가라앉힌 듯한 샤론의 목소리가 네게 들린다.
너는 샤론의 말에 웃으면서 새 잔을 하나 꺼내 유자차를 채우고, 각얼음 두어 개를 차에 띄워 식혔다, 날씨가 선선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더운 편이니, 이런 음료가 좋겠거니 하고.
물론 잠을 청할 생각이라면 따뜻한 차도 좋을 것이다마는.
" 네, 차를 좀 마시고 자려고 했는데 마침 받아뒀던 차를 다 마셨더군요. "
그래서 새로 끓였답니다.
어느새 네 곁으로 다가온 샤론에게 웃으며 찻잔을 내민 너는 그녀의 보송보송한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곤 그녀가 널 보고 싶었다면서 작게 웃자 흐음, 하고 소리를 내고는.
" 저도 보고 싶었답니다, 잠시 떨어져도 금방 보고 싶으니 원. "
웃음소리를 내면서 따뜻한 유자차를 한 모금 마셨다.
상큼하면서도 달큰한 것이, 기분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
47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34:14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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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타니스주 (6236038E+5) 2018. 8. 16. 오후 10:35:24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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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35:31다너ㅓ오세요 백야주!
동생이 ㄱ 치킨을 시켜서 맛봤는데. 제 입맛이랑은 영... 허니 머스타드스러운 느낌이 나서...(주관적) 가격과는 별개로 누가 시켜준 게 아니면 먹고 싶지 않아졌네요. -
50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37:14역행을 잘못 쓰면 역행했다가 진행했다가 하면서 영원히 고통받을수도 있겠다는 발상이 듭니다.
그래서 결국 역행으로 은행털이를 저지당한 루시스는...
"나는 몇 번이나 죽는거냐? 다음엔 어, 어디서, 어, 언제 덮쳐드는거냐! 나는, 나는!! 내게 다가오지 말란 말이다아아아아앗!!!!"
그렇게 생각하는걸 그만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페이데이는 나빠요. -
51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38:19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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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39:12....엗...(동공지진) 아마...그럴 일은 없지 않을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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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40:33>>49 그런 치킨도 있는건가요...허니버터도 아니고 허니머스타드...?
>>50 (동공지진) -
54 사파이어주 (8763103E+6) 2018. 8. 16. 오후 10:49:58조금 이르지만 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55 루시스주 (9661129E+5) 2018. 8. 16. 오후 10:50:08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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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0:50:38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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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키티 ◆AqXmlOYXRM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58:17사피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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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00:36차를 마시고 자려다, 받아뒀던 차를 모드 마셔서 새로 끓이러 나왔다는 말에. 샤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역시나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내용을 무심코 입밖으로 내고 말았다.
"그랬구나. ...실은 저도 비슷해요. 뭔가 마시면 잠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역시 나오길 잘했네요, 해련이랑 이렇게 마주쳤으니까... ... 아, 고마워요."
샤론은 해련이 잔에 차를 채우고 얼음을 넣어 건네자, 방긋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찻잔을 받았고, 그가 자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오자, 기분좋은 듯이 눈을 살살 감으며, 그의 손에 머리를 맡겼다.
고양이들이 으레 그렇게 하듯이, 더 만져달라는 듯 그의 손에다 머리를 살짝 부빈 것은 덤이었다.
그렇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즐기며, 해련이 타준 차를 마시고는, 곧바로 "맛있어요."라고 찬사를 보내며 미소짓던 샤론은, 해련으로부터 그도 자신을 보고 싶었다는 말을 듣자, 또 뺨을 붉게 물들였다.
해련이 차에 각얼음 두어개를 넣어주어, 미지근한 것을 넘어 기분 좋게 시원했음에도, 왠지 그 말을 들은 순간, 얼굴이 화끈해지며 더워지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날이 지날 수록 더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이렇게도 해보고 싶었고요."
조금은 짓궂은 목소리로 말을 맺으면서, 샤론은 발뒤꿈치를 들고 까치발로 서서 신장 차이를 좁혔고, 조심스레,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손이나, 잔을 들고 있지 않은 손에 부딛치치 않도록 천천히 팔을 뻗었다.
그녀가 내뻗은 손이 해련의 정수리 언저리에 내려앉더니, 보드라운 상아색 머리카락을 천천히, 조심스레 쓰다듬기 시작했다. 손 끝에 스치는 부드러운 감각에, 그녀는 무심코 '이래서 사귀고 난 뒤에 매번 머리를 쓰다듬으셨나'하는 생각을 무심코 하다, 멋적은 듯이 배시시 웃어보였다. -
59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00:56잘자 사파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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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2639605E+6) 2018. 8. 16. 오후 11:01:12엘리자베스주갱신.. 씻고올게요 어윽 할일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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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01:50잘자요 사파이어주!
아 네. 허니멜로라는 치킨..인데.. 그나마 그런 맛이 나는 것 중에서는 먹을 만한 느낌이긴 하네요..
근데 엄청 비싸..(가격표 보고 흐려짐) -
62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02:51엘리주 어서오고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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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타니스주 (6236038E+5) 2018. 8. 16. 오후 11:03:34사파이어주 안녕히 주무시고 엘리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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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1:03:47어서 오세요! 엘리자베스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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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세에레주 (2334602E+6) 2018. 8. 16. 오후 11:03:58얏호 갱신이에요~
세에레: 오늘 저녁은 양념치킨이 좋겠네요~
베르투스: (긴장)(???) -
66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05:20세-레주 어서와! ...는 베르투스님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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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1:12:5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으아아아! 도망쳐요! 베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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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13:40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베르투스으으...(흐릿)(도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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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타니스주 (6236038E+5) 2018. 8. 16. 오후 11:15:31세에레주 어서오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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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17:07백야주가 새우를 먹고 재갱을 합니다!! 새우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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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1:17:22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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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17:53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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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세에레주 (3313284E+5) 2018. 8. 16. 오후 11:18:38백야주 어서와요~
베르투스는 희생된 겁니다...(?) -
74 해련 - 샤론 ◆JAJ1SR6rm. (3158225E+5) 2018. 8. 16. 오후 11:18:48" 마침 차가 떨어진 게 샤론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었는지. "
이건 과장이겠죠.
너는 웃으면서 차를 다시 한 모금 마신다, 따뜻한 차가 목을 넘어 가슴을 덥힌다.
절로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에 좋은 듯 미소짓던 너는 샤론이 네 쓰다듬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 보이자 부드럽게 손을 움직인다, 좋아한다면 더 해줘야겠지.
보고 싶었다는 네 말에 얼굴이 붉어지는가 싶더니 샤론이 까치발로 서서는 네 머리를 쓰다듬자 흐음- 하고 소리를 냈다.
네 머리를 쓰다듬어 보고 싶었던가, 조심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너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과, 찻잔을 들고 있던 손을 내렸고, 살짝 무릎을 굽혀 그녀의 허벅지에팔을 감아 들어올려 본다,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그녀의 등에 손을 대는 것은 덤이다.
네 무게가 반토막난 만큼, 네가 드는 것의 무게는 그 순간만큼은 반토막이 나니까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다.
" 자, 마음껏 쓰다듬으셔도 된답니다. "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너는 어느새 너보다 조금 위로 올려진 샤론을 향해 얼굴을 들었다. -
75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19:14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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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카멜리아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11:25:46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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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1:26:39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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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리힌주◆/vR5gm5O3.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29:26카멜리아주도 어서오시고요!
어으어어.. 빨리 선선해졌으면 좋겠네요... -
79 백야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29:53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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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44:21해련이 자신을 향해서 건네는 과장인 듯한 말에, 샤론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엔 점잖으면서 가끔 저렇게 귀엽게 말한다니까.
"해련, 느끼하게 말하는 게 처음해보는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요."
장난스럽게 말하면서도, 싫지 않다는 듯이, 아니 오히려 귀엽다는 듯이 배시시 웃고는, 샤론은 자신도 유자차를 꼴깍꼴깍 맛있게 마셨다. 보고 싶었던 해련과도 만나고,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유자차도 마시고 있자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기분 좋은 얼굴로 해련의 머리칼을 마음껏 만지작거리던 샤론은, 자신의 등과 허벅지에 가늘지만 힘있는 팔이 감싸안는 감각이 느껴지더니, 어느새 해련보다 조금 위에서 그를 내려다보고 있자, 놀란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해련을 바라봤다.
그도 잠시, 마음껏 쓰다듬으라는 말에, 조금 붉어진 얼굴로 배시시 웃고는, 들고 있던 찻잔을 잠시 내려놓으며, 한손으로는 해련의 머깨를 감싸듯 안았고, 다른 손으로는 계속해서 그의 보드라운 머리를 결을 따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설마 안아들어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무겁진 않아요?"
자신이 가볍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그였지만, 전투시에 꽤 묵직해보이는 기창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것을 보았으나, 노파심에 그렇게 물으면서도,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손길은 좀체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짧은 사이에 중독되어버린 것일까?
그렇게 원없이 해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듯이 미소짓던 샤론의 얼굴이 서서히 해련을 향해 숙여지나 싶더니, 그의 이마에, 샤론의 입술이 살며시 닿았다가 떨어졌다.
그녀는 수줍은 듯이 뺨을 붉히면서도, 평소에 그에게 받았던 것을 돌려줬다는 만족감에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이러고 있으니까 이런 것도 할 수 있네요."
기습을 해놓고도 반응이 기대되기는 했는지, 샤론의 눈이 흥미진진하다는 듯 반짝 빛났다. -
81 샤론 - 해련 (2104376E+6) 2018. 8. 16. 오후 11:45:03안녕 카멜리아주!;>
>>78 맞아 딱 오늘밤처럼만 선선해졌으면 좋겠어...;w; -
82 키티 ◆AqXmlOYXRM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57:26이번 이벤트에선..
세 명의 마법소녀를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
83 카멜리아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11:58:02마...마법소녀요?! (동공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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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슈엘주 (1321089E+6) 2018. 8. 16. 오후 11:59:59
마법소녀라니....(동공지진) 이..일단 안녕하세요! 레주! 그리 말하면 뭔가 이런 브금을 깔고 전투를 해야할 것만 같지 않습니까? (???) -
85 샤론 - 해련 (3211253E+6) 2018. 8. 17. 오전 12:00:00그러고보니 내일 이벤트구나...!(끼야악) 아시녹스영지에 닉스레인저가 있다면 아르네 영지에는 마법소녀가 있다 그랬었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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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샤론 - 해련 (3211253E+6) 2018. 8. 17. 오전 12:01:10>>84 는 오오 노래좋다(의문의 꽂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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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전 12:03:51으으으윽 샤론주 죄송합니다..제가 넘모 졸려서...ㄴ..내일 답 드릴게요..(파스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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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샤론 - 해련 (3211253E+6) 2018. 8. 17. 오전 12:06:39>>87 에에잇 미안하긴! 졸리면 자야지!>:3 잘자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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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2:08:08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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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2:09:36호잇 나메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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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전 12:09:53딱 세 명인걸 보아하니 마법소녀(물리)겠군요(흐릿)
리갱이에요!
곧바로... 자러 들어가지만..(흐릿) -
92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2:10:59어서와 세-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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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키티 ◆AqXmlOYXRM (001304E+62) 2018. 8. 17. 오전 12:11:36어소시구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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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2:16:03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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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24:56어서와요 세에레주! 주무시러 가는 분들 다들 잘 주무세요!
마법소녀... 물리인가.. -
9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2:47:31그리고 이 분위기를 깨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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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자요이 네코마타 (7995678E+5) 2018. 8. 17. 오전 12:51:08시간이 되었습니다. 찜통의 열기가 식는 틈을 타서 저 요리사를 조져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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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2:57:11(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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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전 1:04:46어서와요 네코마타주...는 (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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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8:58다들 잘자요.. 저어는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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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36:22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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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8:54:40오우, 오늘 꽤 시원하다 0.0(보송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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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9:42:53갱신합니다.
이제야 날씨가 좀 선선해지는군요. -
104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9:55:26안녕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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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01:09갱신해요! 오늘은 선선하네요!! 햇볕도 쨍하고...!!!!(집의 일조량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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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01:30않이 나메가 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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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0:02:45백야주 안녕!:>
땀범벅이지 않은채 깨어나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w; -
108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10:06:25다들 안녕하세요.
이런 날 나가서 놀아야 하는데, 놀 사람이 없어서 그냥 이러고 있습니다. -
109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0:11:44뭐 집에서 빈둥대는 것도 한 방법이지! 일단 선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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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카멜리아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0:22:32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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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10:24:17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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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0:24:39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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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27:19잡담하고 놀면 됍니다!!! 마침 오늘 칠석이기도 하니.... 가져온 백야주의 공통질문!!!XD(????????
1. 캐릭터의 분위기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맞나요?
2. 캐릭터는 24절기 중 어디에 더 어울릴까요?
3. 칠석에는 무엇을 하나요!
4. 가을에 주로 하는 것은?? -
114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30:05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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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10:34:491.자정으로 봅니다. 보통 사람은 자고 있겠지만... 이럴 때 일을 시작 하는 사람은 뭔가가 있는 법이죠.
2.추분입니다.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지요.
3.별달리 의미를 두지 않고, 평소대로 일을 하겠군요. 다만 한 쌍이나, 가족단위를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중점적으로 받을거 같습니다.
4.수확의 계절이죠. 목숨과 돈을 추수해갑니다. -
116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38:35않이 루시스... 목숨 추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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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10:41:07추수한다고는 해도 흉작을 추수하는 느낌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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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전 10:47:56와 공통질문이다!:>
1. 오전 다섯시~여섯시 사이려나!:> 동트는 거 보이고 슬슬 사람들 깨서 활동할때!(정작 본인은 높은확률로 늦잠잠)
2. 청명이려나!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이 있기도 하고 적당히 선선할 때지 싶어서 골랐다;>
3. 칠석에 먹는다는 음식(밀전병, 밀국수, 호박전 중 1) 챙겨먹는 거 외에는 평소처럼 지낼 듯 싶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으니 운동량을 늘린다거나...!
4. 운동 시간을 낮으로 되돌리고, 그러고 나서도 잠 잘오라고 저녁~밤 시간대에도 가볍게 운동하러 나오는 정도의 변동이 있을 예정! 그리고 날도 선선하니까 밖에 잘 돌아댕길 것 같다, 숲이라거나!:> -
119 카멜리아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0:53:331. 캐릭터의 분위기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맞나요?
저녁 6시 즈음? 슬슬 노을이 보일 때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2. 캐릭터는 24절기 중 어디에 더 어울릴까요?
백로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칠석에는 무엇을 하나요!
평소와 다름없이 보냅니다. 애초에 이런 날 잘 챙기는 캐릭터는 아니라... ㅠㅠ
4. 가을에 주로 하는 것은??
산책하면서 낙엽구경 합니다! -
120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전 11:10:30오오오...!!! 다들 절기가 다양해오!!!
샤론은 운동하고... 카멜리아는 낙엽 구경을... 한다...(메모) -
12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1:18:2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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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전 11:18:45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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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전 11:21:28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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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카멜리아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1:24:55슈엘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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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2:58:06슈엘주는 점심을 먹고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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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카멜리아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07:37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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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2:26:011. 캐릭터의 분위기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맞나요?
달도 별도 없는 밤.. 정도요? 물론 배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캐릭터는 24절기 중 어디에 더 어울릴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끝없는 밤처럼 동지..?
3. 칠석에는 무엇을 하나요!
칠석 기념을 합니다...? 아마도요? 칠석 기념 공연 같은 것도 하려나.
4. 가을에 주로 하는 것은??
가을에 잘 나가는 공연을 하는 동시에 겨울 공연 계획대로 연습하고..였기는 한데. 그 외에라면 배역이 가을에 할 만한 일들을 하겠죠?
모든 대답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128 카멜리아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2:27:15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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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7:44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아침은 걸렀으니 점심을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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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3:12:17꺼으윽... 자다깼다..... 샤롱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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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카멜리아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3:13:23샤로롱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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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3:15:30샤론주 괜찮으심니까......!
저도 개ㅇ신!!!! -
133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3:23:35카멜리아주 안녕!:>
토와주 어서와!;>
>>132 다이죠부!;> 간만에 일찍 일어나서 버틸 수가 없었나봐ㅋㅋㅋㅋㅋ
오늘밤이 걱정이지만... 뭐 주말이니 늦잠자도 되겠지!>:3(무책임) -
134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3:48:18빼갸주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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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3:55:17빼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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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3:55:22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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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3:55:41슈엘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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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3:56:03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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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3:58:55샤론주와 백야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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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앨런 - 루시스 (5438497E+5) 2018. 8. 17. 오후 4:05:39"아니. 이제 슬슬 가봐야 겠군.. 토끼가 버둥거리는 걸 보니 억지로 끌고와서 화내는 것 같네."
품안에서 버둥거리는 토끼를 다독여주던 기사는 그늘로 들어오라는 용병의 제안에 손을 저으며 거절했다.
확실히 투구괴인과 더 이야기하지 않는게 현 영지의 주민들이 가지는 용병의 인상에도 좋을 것 같고..
아무튼 이 더운 여름에 산책을 다했다는 듯 기사는 조용히 반 걸음 물러났다.
"재미있는 젊은이로군 자네는 -"
"묘도 흑랑도 잡은 지금 혁명완수 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보수가 적다고 가버리지는 말아주게나."
뒤에 이어지는 말은 농담이였다는 듯 허허 웃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실례였는지 뒤늦게 '농담이였다네' 라고 이어 말한다.
"그럼 난 이만 가보도록하지. 이제 슬슬 루치페르 경에게 시원한 음식을 만들어주라고 부탁할 생각이라서 말이야"
부탁이 아니라 땡깡(29세)에 가깝지만 기사는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였다.
심판의 신을 지칭하는 이름이 나오자 토끼역시 뭔가 부탁할게 있는지 조금 얌전해지며 서둘러 가자는 듯 그의 셔츠를 오물거렸다.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루시스주!!? -
14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07:26어서 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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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멜리아주 (7661719E+5) 2018. 8. 17. 오후 4:09:32빙수 뫄이쪙!
갱신해요. -
14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12:58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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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4:13:19앨런주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빙수.. 빙수 먹고 싶네요...!!>:3 -
145 루시스 - 앨런 (5252523E+5) 2018. 8. 17. 오후 4:15:19"토끼가 굉장히 다혈질에 예민한 동물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만큼 난리를 피운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군요."
애완동물을 적어도 한 마리는 어딜 가든 꼭 데리고 다니던 동종업계 종사자의 증언이었다.
정확히는 애완동물이 그 양반 무기나 마찬가지였지만.
"하, 공교롭게도 용병 일 말고도 혁명을 성공시켜야 할 이유가 있는지라... 싫어도 떠날 수는 없겠군요. 적어도 이 일이 끝날때 까지는."
이거, 여차하면 손절할까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했었는데.
...웬 새한테 코가 꿰여서 말이지.
"아, 좋습니다. 그 양반... 신인데도 참 고생이 많군요."
신이라면 웬만해선 다 반감부터 가져지는데... 그쪽은 뭔가, 불쌍하단 느낌부터 든단 말이지.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건 아니다. 결국 신들이란건 다 똑같으니.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주고, 마지막 남은 일감을 정리한다.
이 더운 날에 창날을 갈다니. 탈진하지 않은것만 해도 용하군.
"...그럼, 나도 뭘 좀 마시러 가볼까."
자신도 자리를 털고 일어서 어딘가로 향한다.
슬슬 발걸음이 익숙해지기 시작한, 현 영지의 술집으로.
//막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46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4:15:49앨렁주 카멜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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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후 4:15:54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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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4:16:06루시스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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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20:56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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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4:23:47두 사람다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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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27:47시험이 8일 남은 지금.... 저는 새로 산 문제집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문제집을 푼 것은 고3이후로 처음이라서 조금 신기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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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4:28:421. 캐릭터의 분위기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맞나요?
- 딱히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캐를 짜는 편은 아니지만...사퍄이어는 정오 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2. 캐릭터는 24절기 중 어디에 더 어울릴까요?
- 개인적으로는 하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참에 생일도 6월 22일로 확정을....
3. 칠석에는 무엇을 하나요!
- 평소와 비슷하지만 시원한 냉국수를 먹으며 느긋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4. 가을에 주로 하는 것은??
- 플로에 있을 때에는 오빠랑 레인 커플이랑 같이 과일잼을 만들거나 과일청을 담그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여름이나 겨울에 비해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마법 연습 등도 밖에서 하게 될 것 같고...
정주행해보니 흠터레스팅한 공통질문이 있길래...(코쓱)
모두들 안녕하세요! -
153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4:29:29앗 그리고 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151 우, 우와아...파이팅입니다 슈엘주! -
15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30:13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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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앨런주 (5438497E+5) 2018. 8. 17. 오후 4:30:42수고하셨어여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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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4:36:01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오오... 사파이어는 과일청 담그는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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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4:38:07>>151 힘내 슈엘주...!;>
사파야주 어서와!:> -
158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38:56샤론주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다 감상했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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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4:41:11그리고 슈엘주 힘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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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46:37백야주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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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후 4:47:46시험이라... 잘 되시길 빕니다. 예상한것보다 더 잘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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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4:54:12루시스주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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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해련 - 샤론 ◆JAJ1SR6rm. (1583535E+6) 2018. 8. 17. 오후 5:04:23" 핫, 그렇습니까, 샤론을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
웃으면서 사론을 안아든 너는, 그녀가 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웃는 것을 느끼곤 만족감을 느꼈다.
머리를 쓰다듬을 수 있도록 해준 게 참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면서, 너는 순간 이마에 보드라운 샤론의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지자 잠시 샤론을 빤히(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느낌상)바라보다가 빙긋이 웃으면서 그녀를 든 팔에 힘을 주었다.
" 괜찮습니다, 샤론은 가벼우니까요. "
전보다 확실히 적극적이랄까, 하기사 고백도 샤론 쪽에서 먼저 했고, 당연한 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너는 샤론의 목덜미에 가볍게 입술을 댔다 떼었다, 그리곤 샤론의 등을 받치고 있던 손을 움직여 율무차를 마셨다.
상큼한 향기가 퍼진다.
" 가끔 이렇게 안아드리지요, 원하신다면. "
//흐흐 갱신합니다! 기차를 놓치다니... -
16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06:06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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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5:07:42해련주 어서오시고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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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5:14:44해련주 어서와! 기차를 놓쳤다니...!!(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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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해련 ◆JAJ1SR6rm. (1583535E+6) 2018. 8. 17. 오후 5:17:28흐흐 더군다나 배터리도 간당간당...(흐릿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
168 루시스주 (5252523E+5) 2018. 8. 17. 오후 5:18:02혹 기차 역이시라면 급속충전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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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18:42해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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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5:19:40아닛 세상에 해련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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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5:23:37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늦은 점심을 먹고 얼마 후...인 지금.. 무척이나 느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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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24:16어서 오세요! 리힌주! 그러게나 말이에요! 묘하게 나른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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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5:24:32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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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5:26:01>>171-172 오늘은 더위가 좀 가셔서 그런 게 아닐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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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28:09>>174 음..그럴지도 모르지요! 갑자기 날씨가 확 시원해지니까 그 때문에 그런 것일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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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5:30:13좀 이르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므로...!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
177 타니스주 (9952561E+6) 2018. 8. 17. 오후 5:36:23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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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38:51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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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5:39:52타니스주는 어서오시고 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바람이 문을 괴어놓은 것까지 밀 정도로 쎄게 불고 선선해서 그런지 느른해지나 봐요.. 그럼.. 한 6시 반까지는 쉬어야겠네요.. -
180 타니스주 (9952561E+6) 2018. 8. 17. 오후 5:41:31슈엘주 리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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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46:27리힌주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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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키티 ◆AqXmlOYXRM (001304E+62) 2018. 8. 17. 오후 5:55:1830분까지 출첵 받습니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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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57:00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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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카멜리아주 (7661719E+5) 2018. 8. 17. 오후 5:57:59이예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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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샤론 - 해련 (3211253E+6) 2018. 8. 17. 오후 5:58:20해련의 대답에, 샤론은 또 귀와 뺨이 따끈따끈해지는 걸 느끼면서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고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그의 뺨에 얹고서 살며시 쓸며 말했다.
"그럼 더 좋아질 것 같아요, 해련이 느끼하게 말하는 거... 하긴 나도 해련하고 있으면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있는 거 있죠."
원래부터 해련이 무슨 말을 하든 두근거렸지만, 자신을 보니 그런 말이 저절로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 한 구석이 간질간질해지면서 더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째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듯이 고개를 이 쪽으로 향하는 해련의 시선 - 눈을 감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 에, 괜히 뺨을 붉히며 다른 곳을 보는 척 하다가도 다시 그를 바라보며 미소짓던 샤론은, 해련의 대답에 다행이란 듯 작게 웃었다.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팔 아프면 바로 내려놔야 해요?"
그렇게 말하며 다시 해련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던 샤론은, 해련의 얼굴이 가까워지나 싶더니, 목덜미에 따스하고 보드라운 감각이 와 닿자, 귀와 얼굴은 물론, 그의 입술이 닿았던 목덜미까지 새빨개지며, 흣...?! 하는 이상한 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눈이 휘동그래진 채 해련을 바라보던 샤론은, 이내 못말리겠다는 듯이 웃으며 도로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원한다면 가끔 이렇게 안아주겠다는 해련에게, 그녀는 배시시 웃는 얼굴로 말했다.
"해련이 안아준다면 대환영이죠. 까치발 해도 쓰다듬을 수 있긴 하지만 붙어있는 게 더 기분 좋으니까..."
살짝 식으려던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해련의 머리를 쓰다듬던 샤론은, 문득, 묘의 영지에서 여황에게 조종당하던 피코크가 비통하게 외치던 진실에, 착잡함을 숨기지 못하던 해련을 떠올렸다.
지금은 얼굴에 어두운 기색을 비추지 않은 채로, 자신을 안아주고 있지만, 그 속까지 괜찮은 지는 알 수 없었다.
이전에 해련이 외동이라고 들은 적은 있었지만, 그의 양부인 오르페오나, 죽은 자들에게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에 걱정되는 마음이 가장 컸지만, 한편으로는 해련의 생각을 듣고 싶기도 했다.
샤론은 잠시 뜸을 들이다, 양팔로 그를 꼭 끌어안은 채, 조심스레 물었다.
"좀 늦게 물어보는 감이 없잖아 있긴 한데... 해련은 괜찮아요? ...묘의 영지에서 피코크가 했던 이야기, 역시 신경쓰이지 않을까 싶어서." -
18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5:59:32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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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5:59:43앗 체크!!
>>167 허걱 곤란하겠네...;ㅅ;
타니스주 어서오고 사파야주 다녀와! 그리고 리힌주 푹 쉬어...! -
18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5:59:59카멜리아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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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6:03:33저녁먹고 갱신! 그리고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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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04:29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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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05:52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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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6:08:11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182 앗 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 -
193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6:08:38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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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09:05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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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09:05어서와 사파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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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후 6:12:19갱신입니닷!
이벤트 체크인가오! 체크하겠숩니닷! >:3 -
197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12:39세-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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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타니스주 (9952561E+6) 2018. 8. 17. 오후 6:13:20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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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후 6:13:25반가워요!
오느룬 양념-치킨을 먹었기에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
200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6:13:37세에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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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14:26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베르투스님을 잡아먹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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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17:29베르투스님 결국.....!(합장)(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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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후 6:18:11신의 육신을 먹었스니까 강-력해졌다!(아님)(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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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6:18:12좀 뻗어 있다가 갱신하며 체크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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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후 6:18:27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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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18:46리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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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6:19:12(동공지진)
리힌주 어서와요! -
208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6:21:59안녕하세요 샤론주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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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26:37어서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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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6:29:05슈엘주도 안녕하세요! 더위에 지친 체력이 회복되면서 나른증상이 나타나나 봐요.
아니면 기온이 떨어져서 갑자기 감기라던가. -
211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6:29:24감기...는 아니길 바랍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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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백야주 (6885357E+5) 2018. 8. 17. 오후 6:29:43세에레주 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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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31:12가...감기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기는....;w; 그냥 오늘 하루가 피곤한 것이 아닐까요?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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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6:32:26백야주도 안녕하세요.
감기는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제가 환절기엔 감기를 엄청 쉽게 걸리고 그래서요.. -
215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6:33:30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으니까 몸조리 잘 해둬서 나쁠 건 없을 것 같기도... 그래도 감기는 아니길 바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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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6:56:51리, 리힌주...88
헉 저는 씻고 올게요! 오예 집 최고!!! -
217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6:57:11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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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세에레주 (6321571E+5) 2018. 8. 17. 오후 7:00:24열도무가 깨져버려서 갑작스레 기온이 낮아졌지요..:3
뱁야주 다녀오세요! -
219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7:01:25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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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7:02:05이렇게 시원하기에 살만한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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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7:02:31다녀와 백야주!:>
이번 주말까진 시원할거라더라! 이후에도 한풀 꺾인다나 뭐라나;> -
222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7:02:42다녀오세요 백야주!
더운 것보단 시원한 게 낫죠..적어도 그건 싸매기라도 가능하지.. -
223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7:03:17백야주 다녀오세요!
시원해지니 좋긴 좋네요...! -
224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7:09:51맞아 더우면 땀나면서 불쾌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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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7:17:55오늘 날씨는 그나마 선선해서 좋군요. 유란은 스팀펑크 영지와 현 영지를 넘나들며 다친 사람들을 돌봤지요. 최근들어 다친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레지스탕스의 활동은 늘어만 가고, 파이퍼는 모두를 소집했습니다. 우리들은 전혀 모르고 있지요. 아무렴. 파이퍼를 통해 안내받은 장소는 오늘도 브리핑을 하는 평범한 장소. 그렇지만 마을 사람들도 몇 모여있군요. 녹색 단발에, 고대 이집트풍 장식을 걸친 화려한 여자아이가 음료수가 담긴 잔을 쟁반에 받쳐 가져오며 당신들에게 건네줍니다.
"오늘은 지~고하신 여황님이 특별히 생방송으로 뭔가 하신다더라고요~"
아만다. 마틴은 비꼬는듯한 소녀를 짧게 다그쳤지요. 소녀는 볼을 뾰루퉁 부풀렸더랍니다. "아빠 미워. 그러니까 엄마한테 맨날 맞고 살지." 라는 말에 마틴이 또 상처를 입은 듯 싶습니다만 뭐...우리가 알 바는 아니죠. 저 가족은 맨날 저러니까요. 홀로그램이 뜨며 달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닉스의 국가가 울려퍼지며, 국가가 끝나자 한 여성을 그려냅니다. 희고 웨이브진 머리는 끄트머리가 아름다운 옥색이었고, 눈은 확고한 결의가 담긴 취람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흰 드레스를 입은 그 모습이 인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다들 반응이 썩어있었죠.
"역시 우리 여황님은 지~고하게 역겹다. 웨에엑, 재수없어."
페르신은 하악질을 했고, 엘쾨니히는 표정을 찌푸렸습니다. 닉스의 여황. 뉴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친애하는, 그 무엇을 주더라도 넘길 수 없는, 사랑하는 나의 백성 여러분들. 오늘은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 드릴 일이 있어 이리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웅성이는 소리, 역겹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요.
"아시다시피, 현재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반란분자들이 귀족들을 학살하며 영주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저의 동생인 황자 파이퍼 또한 혁명에 가담하고 있지요."
"소리 키워봐."
"그들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으며, 디어 영지의 사람들을 학살하여 죽음의 땅을 만들었습니다. 이 나라를 혼란스럽고 어지럽게 하는 그들의 사상은 전염병처럼 확산되어, 결국엔 귀족들마저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황실은 주동자중 하나를 숙청하였습니다."
숙청. 귀족. 마틴의 입술이 다물립니다. 레아 레오네의 이야기겠지요.
"지금부터, 반란분자를 붙잡거나 그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시는 분께는 황실에서 2급 마법사의 직위를 수여하며 충분한 보상을 하겠나이다. 부디 저를 도와 반란분자를 제압하는 것을 도와주소서. 무한한 달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홀로그램이 꺼지자마자 다들 탄식을 했지요. 선량한 백성마저 꼬드겨 미쳐버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아, 역겨운 계집!
"그런고로 오늘은 이런 방송을 통해 모두를 세뇌하는 아르네를 처단하러 갈 생각입니다."
파이퍼는 책상을 쾅, 내리쳤지요.
"젠장! 그 계집한테 간다니, 끔찍해 죽겠군!!!"
어, 이렇게 격렬한 반응을 보였던가요..?
// 50분까지 받습니다! -
226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7:21:26알파주에요!모두안녕이여유! 이벤트창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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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7:21:59돌아왔습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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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2:38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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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7:23:42알파주 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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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7:25:43알파주 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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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리힌주◆/vR5gm5O3. (6261566E+6) 2018. 8. 17. 오후 7:25:58알파주랑 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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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슈엘 크레프트 (1578043E+6) 2018. 8. 17. 오후 7:26:28오늘도 어김없이 브리핑을 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서 그는 조용히 브리핑에 귀를 기울였다. 녹색 단발에, 고대 이집트풍 장식을 걸친 화려한 여자아이가 자신에게 음료수를 주자,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와는 별개로 이런 이가 있었나?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곧 마틴과의 대화에서 그녀가 마틴의 딸임을 알게 된 그는 안쓰럽게 마틴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저번 물총싸움에서도 본 것 같기도 하고... 조용히 마틴을 바라보던 그는 그를 토닥이기 위해서 다가간 후에 토닥임을 시도했다.
아무튼 뒤이어 보이는 홀로그램을 그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닉스의 여황이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그것에 관심은 없었지만, 그 와중에 들려오는 주동자 중 하나를 숙청했다는 그 말에 그는 순간 고개를 돌려 여황을 바라보았고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진짜로...? 망할..."
아니겠지. 아닐 수도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지만, 확신은 서지 않았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뒤이어 자신을 도와 반란분자를 제압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을 하는 그 모습에 그는 작게 혀를 찼다. 뒤이어 아르네를 처단하러 간다는 그 말에 파이퍼가 크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자 그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파이퍼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왜 그렇게 화를 내지? ...그 아르네에게 원한이라도 있는건가? 황자? ...김에 아르네에 대해서 묻지.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나?" -
23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7:26:44어서 오세요! 알파주!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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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카운티아주 (9710939E+6) 2018. 8. 17. 오후 7:27:10저 왔어용.
체크 될까요 -
235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7:39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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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후 7:30:30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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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7:30:48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언제부턴가 마틴이 동네북이 된 것 같습...(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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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7:30:56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이번턴 패스할게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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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사파이어 (413002E+60) 2018. 8. 17. 오후 7:31:01"....."
이런 일이 있을 거라는 걸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직접 마주하게 되니 씁쓸합니다.
그러고보니 샤론이 전에 그런 내용의 편지를 받아서 그 내용을 주변에 알렸던가요. 아르네 영지의 전파탑을 부숴야 한다고...?
"아르네 영지의 전파탑을 파괴하는 일 역시 오늘 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까? 또한...특별한 주의사항이 있습니까?"
손을 들고 질문합니다.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240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7:31:36>>237 (흐릿)
타니스주 잘 다녀오세요...! -
241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7:31:58브리핑장은 여전한 듯했습니다.
반란분자에 대해서 나쁜 말을 하는 건 딱히 이상하지 않고 당연한 것이니 딱히 탄식할 거리는 아니었지만, 선량한 백성을 레지스탕스로 유입시키는 그러한 일을 막아버리는 것은 그다지 유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방송을 주관하는 것이 아르네라면 그녀를 어떻게 한다면 어떻게 될 수도 있겠지요.
파이퍼가 반응을 그렇게 한다는 것에 대하서는 짐작이 잘 가지는 않지만요. 뭐. 아르네가 파이퍼에게 스토킹을 했다거나. 사생 짓을 했다면 모를까요.
아르네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아르네에 대해서 알아야 하지요."
격한 반응에 눈 하나 깜작하지 않으며 물으려고 합니다.
//카운티아주도 어서오세요! -
242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7:32:16타니스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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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후 7:33:05백야주 첫 턴 패스해도 될까요....88 날렸어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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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7:33:16아이고..(도담도담)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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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7:34:00"......"
질문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 해줄테니까, 저는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습니다.
굳이 뭐 묻고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
24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7:34:08>>243 아닛 세상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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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7:34:55"죽음의 땅이라..."
그녀는 자신의 기억을 천천히 되짚어보았다.
그곳에서 만났던 소녀, 목걸이. 그녀는 그것을 아직도 지니고있었지.
여전히 붕대로 가리고있는 두 눈가를 그녀는 소리없이 짚었다. 여황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고, 오늘은 아르네를 숙청하러 갈 것이라는 그 말과 함께 책상을 강하게 내려치는 파이퍼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조용히 물었다.
"약점잡히신거라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원한? 어렸을때의 흑역사를 알고있다거나?"
아니, 조용하지는... 않았다.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24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7:35:23타니스주 다녀오고 카운티아주 어서와! 그리고 백야주 힘내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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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7:39:10오늘은 마을 사람들도 있네. 뜻밖이라는 듯이 브리핑 장소 안을 둘러보던 샤론은, 아만다라는 녹색 단발에 이집트풍으로 꾸민 소녀가 음료수를 건네주자. "고마워요."라고 감사인사를 하고는, 잔을 받아들어 음료수를 마셨다.
소녀의 깐족거리는 어투에 마틴이 모처럼 엄하게 아만다를 다그쳤지만, 딸의 공격에 되려 상처를 받고 격침되는 것을 보면서 못말리는 가족이라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살짝 미소를 비쳤다.
홀로그램이 뜨며 달이 떠오르고, 닉스의 국가가 울려퍼진다. 이어 여황의 홀로그램이 나타나자, 샤론 역시 역겹다는 듯 인상을 찡그렸다. 안 그래도 앙칼져보이는 얼굴이 더더욱 험악해진다.
잠시 엘쾨니히의 반응에 의외란 표정을 지었지만, 크롤리가 교육을 잘 시켰겠거니, 하고 넘겨버리는 건 덤.
여황의 말이 이어지고 또 이어지며, 못봐주겠다는 듯 험악한 표정을 풀지 않던 샤론은, 짤막하게 "참 저렇게 개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것도 능력이네요."하고 점잖은 욕으로 감상을 표했다.
아르네를 처리하러 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샤론은, 파이퍼가 책상을 쾅 내리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고, 격분하는 그를 보며 얼떨떨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르네한테 특별히 원한이라도 지신 거예요...?"
그러고보니 아르네한테 원한이 진 사람을 한명 더 아는데. ...어쨌든 아르네를 영입하자는 명령은 안 내려올 것 같지만, 무슨 짓을 당하셨길래 저렇게 화내시는 걸까.
그렇게 그녀는 자신과 동료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기다리며, 파이퍼를 바라보았다. -
250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7:40:51배...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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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7:42:22"오메가."
"알고있어. 저 망할 여왕님께서 전면전을 선포했다는 건, 그만큼 우리를 거슬리고 위험한 존재로 인식했다는 것."
"난,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해. 우리가 가진 재주는 목을 떨구는 것밖에 없잖아."
그래. 그렇지. 복수는 끝냈어도 지난번 만난 여기사님의 복수를 도와야하고 모두를 돕기위해 남아있는것이니까. 그것이 첫번째 시작이 될테니까.
흑랑의 가죽으로 만든 망토와 장갑을 여몄다. 망토와 장갑에 수놓은 검은 늑대의 머리와 목에 그여진 칼자국모양 자수. 여황의 개들이 이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들까. 분노? 증오? 어느쪽이던지 상관없다. 그들의 목을 떨구는것은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니까.
"나는 여러분들을 따르겠어요. 물론 높으신 황자님도 따르고요." -
252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7:42:30카멜리아는 녹색 머리를 한 소녀가 음료수를 가져다주자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그것을 마셨다. 오늘은 여황이 방송을 한댔다. 카멜리아는 턱을 괴고 정면을 바라보았다. 무슨 말을 할 지는 짐작이 갔지만서도...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는 방송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카멜리아의 예측이 맞았다. 여황은 선량한 백성들에게 레지스탕스를 고발하길 종용하고 있었다. 카멜리아는 주먹을 꽈악 쥐었다. 피가 안통해 손이 하얗게 도드라졌다. 카멜리아는 화면 속 여황을 매섭게 노려보았다. 역겨운 것. 어찌 그리도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지.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은 아르네 영지로 갈 거란다. 카멜리아는 파이퍼를 바라보았다. 그는 한창 아르네를 증오하고 있던 참이었다.
"아르네 영지로 갈 때 주의할 점 같은 건 없나요?"
카멜리아가 질문을 했다. -
253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8:11:44마틴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딸이 사춘기라 그래...라고 답하지만, 딸은 이미 사춘기가 지났는걸요. 무언가 슬프기도 한 현실입니다. 우리 딸은 늘 사춘기야. 파이퍼는 부들부들 떨며 손으로 제 얼굴을 덮었습니다. 루치페르는 "어. 그 이상한 거 부숴버리려고." 라고 답했고, 엘쾨니히는 파이퍼를 잠시 미묘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대신 답했던가요. 원한이나 약점이나...음.
"황자 팬클럽 회장이지. 극에 달한 빠순이 '아리스 아르네'라고, 예전에 황자님을 뵙자마자 기절을 하질 않나, 자기의 저택에 초대했는데 파이퍼 황자 관련 굿즈가 이곳저곳에 도배되어있지 않나...그 날 우리 황자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우리를 얼마나 갈궜는데."
"닥치시지요, 그때 당신이 웃지만 않았더라면 저도 선처할 생각이었습니다."
"뭐, 주의할 점이라면 그 앙칼지고 얄미운 숙녀님은 공중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죠. 날개가 없는 사람들은 중력을 다루는 사람이 없다면 못 싸운다 그 말입니다."
"그것 말고도 하나 더 있어요~"
아만다는 아빠의 등을 토닥거리며(기억하십쇼, 쟤가 아버지 마음에 힝구빔을 쏜 원흉이었음을.) "닉스레인저 기억해요?"라고 말했더라지요? 아, 설마..
"아르네 영지에는 마법전대 매지컬★루나틱 위치스가 있답니다. 3인조 마법소녀..? 인데 하여튼간에 짜증나요. 앵앵거리는 목소리 여자애, 색기담당인지 뭔지 하는 여자애, 시크하고 조용한 여장남자...웨엑. 그 샤랄라한 옷을 입고 뛰어다닌다는 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돼."
루치페르는 미간을 짚었고, 포탈을 열었습니다. 오늘따라 류가 정말 조용하네요?
"가요."
천하의 루치페르도 입을 싹 닥칠 정도로 조-용했지요?
// 자자, 50분까지 드루왓! -
25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8:12:35마틴의 현실도피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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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8:15:38"......"
그녀는 침묵했다.
"......"
그녀는 침묵했다.
"......"
그리고 남은 건 침묵 뿐.
그녀는 조용히 열리는 포탈을 따라 발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아아, 이번에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로위에 설 것 같은 그 느낌에 그녀는 입을 꾹 다물었다.
//아아아앗...(흐릿) -
256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8:15:52마법소녀! 문 프리티 빠와! 어?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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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슈엘 크레프트 (1578043E+6) 2018. 8. 17. 오후 8:17:40"......현실도피잖아. 그거."
마틴의 말에 슈엘은 진심으로 안쓰럽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저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인 것일까. 자신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자신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으니... 하지만 그런 것도 있겟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대로 납득하기로 했다. 이해할 수 없다면 그냥 납득하는 것이 최고 빠른 방법이었으니까.
그리고 뒤이어 들려오는 말들에 그는 순간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황자 팬클럽 회장에, 매지컬★루나틱 위치스는 대체 뭐란 말인가.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어떻게든 정신줄을 잡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황자 빠돌이에 마법소녀 집단이 있다 이거지? ...정말, 여러모로 멍한 느낌이군. ...마법소녀건 뭐건 일단 쓰러뜨릴 생각이지만 말이야."
일단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기로 하면서, 그는 다른 정보. 날개가 없는 이는 싸우기 힘들거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전투는 닉시들이 주가 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생각에 빠지다가 조용히 앞으로 들어갔다. 류가 조용한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포탈로 들어가면서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왜 그래? 류. ...무슨 일이라도 있어? 아..그리고.."
뒤이어 그는 잠시 멈춰선 후에 카운티아를 잠시 바라보았다가 다시 포탈 쪽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무리하지 마. ...전투는 날개가 있는 쪽이 어떻게든 해볼테니까." -
258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8:17:42"...."
뭔가 이번에도, 엄청나게 귀찮은 일이 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마법소녀는 또 뭐죠. 그리고 그 중에 소녀가 아닌것이 들어가 있는듯 하지만.
"가죠."
저는 움직였습니다. -
259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8:18:08황자 팬클럽 회장? 카멜리아는 어이가 없다는 듯 그를 바라봤다. 그래서 저러는 건가. 으음... 뭔가 예상 외의 사연이었다. 자신은 황자가 아리스 아르네에게 뭔가 진지한 쪽으로 원한이 있는 건가 생각했는데... 카멜리아는 흐음.... 하고 얼굴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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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8:18:44소녀가 아닌것이..
.....요즘 대세는 그렇더라고요.. -
261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8:18:56+
"............"
저는 뭐라고 답하려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메테오 정도는 닿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도 1회성이니.
'날개..' -
262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19:09황자님의... 말하자면 사생팬이구나. 샤론은 부들부들 떨면서 손으로 얼굴을 덮는 파이퍼를 안쓰럽게 바라보다, 날개가 없는 이들은 중력을 다루는 사람이 없다면 못 싸운다는 이야기에, 유사시 자신이 누군가를 들고 날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르네 영지의 마법소녀 전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사에 영지나 레오네 영지에도 비슷한 게 있을까 벌써부터 겁난다고 생각하며 인상을 찡그린 샤론은, 포탈로 들어서려다, 조금 전부터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녀는 포탈로 들어가면서, 류에게 다가가 조용히,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류 씨, 괜찮으세요?"
몸이 안 좋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심상찮은 쪽이었지만,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설마 류 씨도 아르네에게 나쁜 기억이라도 있으신 걸까. -
263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8:19:59표정을 요상하게 일그러뜨렸다. 게다가 루나틱 위치스? 으음 아무래도 그 아리스 아르네는 뭔가 특이한 사람인가보다.
"어... 음... 그렇군요."
카멜리아는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가볼까? 그녀는 포탈을 향해 걸었다. -
264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1:16아 제발.... 날리지 마.. 노트북아...(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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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8:22:02"오메가..."
"..... 닥쳐. 고민좀해보고."
"가야할까....?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지 설명해! 젠장! 빌어먹을! 여장남자? 마법소녀? 당연히 가야지! 그년놈들의 목을 내가 떨굴테니까!"
오메가... 이건... 미안. 생각하기 싫어.
우선 포탈을 타고 가보자. 하아.... -
26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8:22:44배...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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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8:23:24"빠순이로군요."
사생보다는 나은 것.. 음. 아리스 아르네라면 이미 사생스러운 일도 하고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빠순이라는 평가를 듣고 되뇌이기만 합니다. 그리고 매지컬 루나틱 위치스..라는 말이 나오자..
"......"
Q. 리힌. 아니 지금은 메디아지. 그런 마법소녀적인 연기 한 적 있나요?
A. 메디아로써 말하자면 닥쳐요. 노코멘트입니다.
침묵 후에는 아리스 아르네가 공중전이기도 하고, 전투해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조금은 덧칠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거에 일일히 신경을 쓴다면 어쩌겠나요. -
268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23:28마법전대라니, 아르네도 아시녹스처럼 이상한 취향(?)을 가진 듯했다. 하늘에서 죽치고 있는 아르네 본인에 대해서는, 검격을 직접적으로 꽂아넣는 건 무리더라도 지상에서 쏜 탄환은 닿기야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말 뿐이었다. 일단 그런 문제는 비행이 가능한 이들에게 맡겨두도록 할까.
그녀는 가면을 쓰고, 자리에서 일어나 포탈 속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
269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후 8:25:38하앗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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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25:40허걱 백야주ㅠㅠㅠㅠㅠ 힘내..;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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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8:26:23배갸주...8ㅁ8.....해련주 어서오세요! 참가하실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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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26:30백야주...(토닥토닥
해련주 어서오세요!! -
273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8:26:33ㅏㅏㅏㅏㅏㅏㅏㅏㅏ갱신합니다 드루왓! 가능합니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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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백야 - 마법삐이이임!!(???)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6:37"루나틱! 루나틱!!"
까르르 웃으며 말한 백야는 이내, 입을 꾹 다물었다.
"괜ㅡ찮아!!"
백야도 많이 강해졌어! 하며 자신있게 제 가슴팍을 통통 두드리곤 쪼르르 따라갔다.
//이번에도 노트북이 응답 없다고 날려버리면 진짜 울거에요..... -
275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8:26:41백야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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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26:54토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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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사파이어 (413002E+60) 2018. 8. 17. 오후 8:27:03사파이어는 설명을 경청하다가 떡 벌어지려는 입을 손으로 가립니다, 아니, 황자님 빠순이라니. 저희 지금 적대관계일텐데 그래도 되는 거에요? 아,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와 3인조 마법전대...여러모로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동공이 떨립니다. 그렇지만 이내 정신차리려는 듯, 고개를 홰홰 젓습니다.
그리고 앞에 놓인 음료수를 꿀꺽꿀꺽 원샷하고는, 아만다에게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고, 마틴에게는 "...힘내십시오."라고 하며 지나갑니다.
류 쪽...은, 왠지 다가가기 무섭습니다만,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혹시, 무슨 문제라도...?"
//(흐으으릿) -
278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후 8:27:16물논 참가합니다! 다음 턴부터!
샤론주 답레는 이벤트 이후에 드리겠습니다! -
279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8:27:43아니 백야주....(토닥토닥)
해련주 토와주 어서와요! -
280 휴주 (4124862E+5) 2018. 8. 17. 오후 8:27:54여기는 휴주턴. 이벤에 도킹 시도 하겠다.
가능한가? -
281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28:16해련주 토와주 어서와!;>
>>278 오케이!;> -
282 백야 - 마법삐이이임!!(???)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8:24이 와중에 노트북이 멈춰서 당황했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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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28:30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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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8:28:34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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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백야 - 마법삐이이임!!(???)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8:45해련주 토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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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8:29:11휴주도 어서와요!!
>>282 아닛 세상에 맙소사...(동공지진)(토닥토닥) -
287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29:29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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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8:30:03다들 어서오세요! 황자님 빠순이..
메디아(리힌):..... -
289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8:30:08아,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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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8:30:21해련주 토와주 휴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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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휴주 (4124862E+5) 2018. 8. 17. 오후 8:30:34아앗 생각해보니 내가 시간이 안되네요... 이따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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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백야 - 마법삐이이임!!(???) (9925812E+5) 2018. 8. 17. 오후 8:30:46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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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8:30:56해련주 토와주 휴주 모두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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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31:42앗 다녀와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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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31:49아앗... 휴주 안녕히 가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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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8:31:58휴주 힘내시고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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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8:32:47아앗...다녀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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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백야 - 마법삐이이임!!(???) (9925812E+5) 2018. 8. 17. 오후 8:33:38다녀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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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토와 히라이 (8594981E+6) 2018. 8. 17. 오후 8:38:45아르네는 황자의 극성 팬이고, 영지에는 온갖 괴상한 설정이 붙은 마법전대......가 있다고 했다. 아르네에 관한 설명은 그야말로.......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 그의 성격상 그렇게 깊이 생각할 여지도 없었지만. 그는 다만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왼쪽 얼굴을 슥 덮었을 뿐이었다.
일단 그 점은 넘어가고, 주의할 점은 공중전. 그는 날개가 없었으니 상대하는 데 지장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나마 사용하는 것이 근접 무기가 아니라 다행이었나. 설명을 숙지해둔 후 포탈로 들어가는 이들을 지켜보다, 류에게로 다가가 가까이에 섰다.
"...."
꺼낸 말은 없었다. 어쩐지 분위기가 평소와 다른 듯한데, 그러면서도 직접 무어라고 묻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
300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8:39:33으악 인사가 늦었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휴주도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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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8:44:11휴주는 잘 다녀오세요! 이불에 둘둘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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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8:46:10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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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8:46:54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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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8:47:13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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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8:47:19슈엘주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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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8:47:22슈엘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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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8:47:54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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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8:48:36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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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카운티아주 (0502247E+5) 2018. 8. 17. 오후 8:48:53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310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8:49:20뒷북을 둥둥울리며 다녀오세요!
-
311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8:49:23슈엘주 다녀오세요!
-
312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8:59:05류는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온화한 현자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 무슨 끔찍한 상황인지! 그 귀여운 류가 다정하고 온화하면서도 자애로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루치페르는 그런 류의 어깨를 아주 조심스럽게 건드렸지요. 그제서야 류는 활짝 웃었습니다. 평소의 뽀짝하고 귀여운 미소로군요!
"미안해요, 뭔가를 생각하느라.."
포탈을 타고 들어가니 미래적인 도시입니다. 하늘색 홀로그램이 넘쳐나고, 각종 네온사인이 번쩍거리고. 밤인데도 낮과 같은 밝음이었나요. 인공적인 밝음은 도시를 비추고, 미래를 보입니다. 이야, 이게 말로만 듣던 사이버 펑크로군요. 루치페르는 사람도 없는 거리에 서서 숫자를 셌지요. 3,2,1...
"달빛의 사랑을 받아, 매지컬 드레스 업!!! 사랑의 마법소녀, 러비 등장!"
"달빛의 매력을 받아, 매지컬 드레스 업! 매혹의 마법소녀, 페인 등장."
"달빛의 계시를 받아, 매지컬 드레스 업!!! 예언의 마법소녀, 버블리 등장!"
각각 분홍, 보라, 하늘색의 미니스커트를 입은 마법소녀들이 보입니다. 러비는 분홍색 포니테일, 페인은 검은 생머리, 버블리는 금발의 트윈테일이군요.
"역겹네."
누구 취향인지 잘 알겠다. 루치페르는 무작정 총을 쏴갈깁니다.
러비 - hp. 5000
페인 - hp. 5000
버블리 - hp. 5000 -
313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9:03:38오 신이ㅅ시ㅣ여......
앗 그런데 시크한 남자애는 세 명중 누구죠??(??????) -
31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05:01슈엘주가 갱신합..........(흐릿) 이...이게 무슨...!
-
315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9:06:10슈엘주 안녕!;>
샤롱: 돌아가면 안본 눈 살거야...(마이아이) -
316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9:06:27무려 버블리 되시겠습니다..
-
317 엘리자베스주 (4707951E+6) 2018. 8. 17. 오후 9:06:34안녕 여러분... ㅠㅠㅠㅠㅠ 갱신하고 가요.. 일이 넘친다...
-
318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07:24안녕 엘리주!;> 힘내...!!;w;
-
319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9:08:14
-
320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08:32슈엘주 엘리주 어서오세요!! 엘리주는 일 잘 풀리시길 ;ㅅ;
-
321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9:08:50아아앙ㄱㆍ아...(혼돈)
슈엘주랑 엘리주 어서오세요! 힘내시는거에요 엘리주.. -
322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9:09:12슈엘주 엘리주 어서와요! 그리고 엘리주....(토닥토닥)
-
323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후 9:09:18포탈을 넘어서자 마자 맞이하는 건 말 그대로 사이버 펑크!
그리고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나타나선 마법소녀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셋.
너는 아시녹스 영지에서의 일이 떠오른 듯 작게 한숨을 내쉰다, 결국 끝이 좋지 못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좋은 꼴은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에, 너는 바로 결계를 펼쳤다.
" 무어라 할 말이 떠오르지를 않는군요. "
사실 떠오르기는 했으나 썩 좋은 말은 아니었기에 너는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입을 꾹 다물고 빛의 화살을 쏘았습니다.
[결계!]
.dice 480 550. = 544
대상은 러비. -
324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9:09:26>>316 (동공지진)
슈엘주 다시 어서오시고, 엘리주는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파이팅입니다!! -
325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09:51포탈에서 나오자 보인 것은 화려한 도시였다. 밤의 어둠은 전부 도시의 네온사인이 발하는 빛에 삼켜졌으며... 아시녹스 영지와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이었다.
레지스탕스가 아르네 영지에 발을 들이자마자, 인적 없는 길거리에서 한 무리가 걸어나온다. 윽, 뭐야 저게. 그래도 누구들처럼 시각적 테러를 유발하는 쫄쫄이 차림은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녀는 총을 뽑은 뒤 셋 중 하나에게 총구를 겨눈다.
.dice 1 3, 에게 공격 .dice 480 550. = 542
1 러비 2 페인 3 버블리 -
326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10:04앗 오타가... .dice 1 3. = 2
-
327 슈엘 크레프트 (1578043E+6) 2018. 8. 17. 오후 9:10:46휴의 모습이 조금 신경쓰였지만, 저렇게 이야기를 하니 일단 슈엘은 당장은 더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며 일단 포탈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이어 보이는 사이퍼 펑크스러운 풍경에 그는 잠시 그곳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인공적인 밝음이라. 꽤 아름답긴 하지만 정신이 없다고 생각하며 잠시 상황을 살피는 도중, 눈앞에 등장하는 마법소녀 3인방의 모습에 그는 순간적으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
대체 저게 뭐란 말인가. 참으로 알 수 없는 모습에, 아니, 그 이전에 등장할때 하는 대사가 참으로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우선 등에 찬 클락워크를 뽑아들었다. 일단은 적인 모양이니까. 사랑의 마법소녀, 매혹의 마법소녀, 예언의 마법소녀. 참으로 간질간질한 칭호라고 생각하며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마법소녀인가. 그렇다면 이쪽은 그 마법소녀를 부숴버리는 존재로서 상대해주마. ...내 상대는 너다."
뒤이어 그는 버블리를 향해서 건블레이드의 총알을 발사했다. 우선 상대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함부로 다가갔다가 3명에게 얻어맞을 순 없었기에...더욱...
"...덧붙여서 나는 시간의 계시를 받아, 타임즈 드레스 업을 한, 시간의 기사다. ...기억해둬라. 네 녀석들을 쓰러뜨릴 존재의 이름을..."
//
.dice 480 550. = 510
타깃:버블리 -
328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11:25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일 화이팅이에요! ;w;
-
329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13:10타임즈...드레스....업....(동공지진
-
330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9:13:31"......."
예언부터 없애볼까요, 아무래도 이름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도하고 말입니다.
저는 버블리를 노리고 총구를 겨눈뒤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
그러다가 슈엘이 하는 대사를 들었지만, 음. 네.
"......"
저런거 좋아하는걸까요?
.dice 530 600. = 558
타깃:버블 버블! -
331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9:14:24포탈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사이버펑크적인 세계와 한무리의 마법소녀들이었다. 카멜리아는 그들을 보자마자 윽, 하고 신음 비슷한 것을 내었다. 저런 끔찍한 걸 보이다니. 안본 눈 삽니다. 카멜리아는 볼 것도 없이 그들을 향해 개틀링 건을 내놓았다. 총구가 불을 뿜었다.
.dice 480 550. = 550
.dice 1 3. = 2
1. 러비
2. 페인
3. 버블리 -
332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9:14:30"......"
이 도시가 어떻게 생겨먹었던간에 그녀에겐 그 아름다운 도시를 구경할 여유따윈 주어지지 않았다.
평온한 미소를 지어보인채 조용히 말을 아끼던 그녀의 앞에 드디어 그 유명한(...) 마법소녀... 삼인방이 화려하게 등장하자 그녀는 나지막하게 입을 열었다.
"당신들, 머리에 총 맞은건 아니죠?"
아니, 곧 맞게되려나.
결과가 어찌되던 그녀는 루치페르의 총성소리를 시작으로 개시된 전투에 나서듯 허공에서 은은한 붉은 아우라를 풍기는 십자가를 꺼내들었다.
"정말이지... 유치뽕짝해서 눈을 못 뜨겠네요."
이미 감겨있지만.
받아라! 언어폭력!(???)
.dice 480 550. = 541
.dice 1 3. = 2
1.러비
2.페인
3.버블리 -
33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14:33슈엘:...아니야. (엄근진) 저들에게 맞췄을 뿐이다!
-
33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15:02이 와중에 잭팟이...?!
-
335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9:15:02"..."
류의 미소를 보고는 으음.. 이라는 약한 신음성만 내뱉고는 느릿하게 가려 합니다. 오. 도시가 현대적이군요. 사이버펑크스러운 광경을 눈에 잠깐 담으려 합니다. 그리고 루치페르가 수를 세는 것에 나타난..
분홍색 포니테일과 검은색 생머리와 금발 트윈테일.
"역겨운가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연기자라면 수 개도 넘는 연기의 허점을 말해줄 수 있다나요. 농담이냐고요? 농담일지도 모릅니다.
"...."
슈엘의 말을 듣고는 메디아가 동공지진한 것 같기도 합니다만. 커터로 후들겨패려 하는군요.
.dice 430 500. = 499
대상-페인
//다들 어서오시고 엘리주는 힘내세요! -
336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9:15:28아아니 슈엘...
세-레: (무언의 압박)(???) -
337 백야 (9925812E+5) 2018. 8. 17. 오후 9:15:43"아! 빨강색!!!"
정확하게는 빨강이 아니라, 핑크였지만. 백야는 러비를 보곤 방긋 웃었다. 그리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고 있던 나이프를 러비를 향해 날렸다.
"마법소녀! 마법소녀!!"
연호하는 모습을 보면, 마법소녀들의 등장 대사가 굉장히 재밌었던 모영이다.
.dice 480 550. = 514
타겟: 러비 -
338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9:15:49이번 다이스 스타트 왜이리 높나요?!
-
339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9:16:00아까부터 다이스는 계속 페인을 점지해주고있ㅇ..
-
340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16:05자신들의 걱정에 온화한 현자와 같은 미소를 짓는 류를 보며, 샤론은 동공을 떨었다. 류 씨가 이상해...!!
이어 루치페르가 아주 조심스럽게 어깨를 건드리자 평소와 같은 뽀쨕한 미소를 짓는 류를 보며, 샤론은 안심한 듯 작게 숨을 몰아쉬었다.
그도 잠시, 그녀는 이어진 광경에 마치 아주 쓴 약을 입안 가득 머금은 듯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생김새도 마니악했거니와, 그들로 하여금 떠오르는 아시녹스 영지의 닉스레인저는 결코 좋은 추억이 아니었다. 하지만 싸우지 않을 수는 없겠지.
샤론은 가볍게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러비를 향해 날아들어서는 그녀의 어깨를 노리고 검을 깊게 찔러넣으려 했다.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일단 조금이라도 빨리 싸움을 끝내고 싶었다.
.dice 480 550. = 513 -
34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16:38>>338 어...그게... 붉은실 효과 X2로 +200, 해련이 버프 효과로 +100 그렇게 되어서 지금 상황에서는 최소최대값+300이랍니다!
>>336 슈엘:뭐. 뭐. 뭐. 뭐! 왜! 뭐! -
342 토와 히라이 (8594981E+6) 2018. 8. 17. 오후 9:16:40류는 무언갈 생각하느라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은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애로운 현자의 미소였던가. 어째선지 순순히 떨어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왔다. 그는 직감한 동시에 더 물을 생각을 접어두고 포탈로 물러나기로 했다.
앞선 두 영지가 무림의 양식을 따랐던 탓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현란한 불빛들이 새삼 생소했다. 그리고 무언가를 확인할 틈도 없이, 곧바로 나타난 적들은.......
"......"
그는 본래 말이 없었다만, 저들을 보니 정말로 생각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더라. 잠자코 총을 들고는 우선적으로 눈에 띈 하늘색 마법소녀(...?)에게 쏘았다.
.dice 450 520. = 503
<타깃: 버블리> -
343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16:46>>339 페인이 이름값을 하고 있어...?!
-
344 사파이어 (413002E+60) 2018. 8. 17. 오후 9:17:36사파이어는 류의 말에 더 묻지 않고 그냥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살다보면 그런 걸로 머리를 싸매게 될 때도 있는 법이니까요. 신경쓰이면서도 남에게 말하기는 좀 그런...
포탈 너머 아르네 영지를 살피던 사파이어는 그 '마법소녀'들이 나타나자 지팡이를 양 손에 쥡니다.
무어라 할 말이 떠오르지를 않는다는 해련의 말에 그녀는, "...동감입니다."라고 답합니다.
기선제압 좀 해볼까요, 하늘색 미니스커트의 마법소녀를 노려, 화염 마법을 시전합니다.
타겟 : 버블리
.dice 480 550. = 505 -
345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18:21타임즈 드레스 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338 해련이 버프(최소최대 백추가) + (붉은실(최소최대 백추가)x2) 때문이지!;> -
34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9:20:42슈엘ㅋㅋㅋㅋㅋㅋㅋ
사퍄 : (푸흡)
>>338 아 맞아요. 지금 파티에 커플이 두 쌍이라...!
>>339 >>343 이젠 페인보단 버블리가 더 맞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347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9:20:56"오메가. 이번에는 누나 차례야."
"하. 망할. 좋다고! 텐션 상승이다!"
주도권을 바꾸는 일에 두통은 조금 줄어들었다. 자연스럽고 원래부터 두개의 인격이 있었다는 듯한 느낌으로. 자. 오메가. 날뛰어줘.
"난 말이야. 내가 부끄러운건 죽어도 싫거든! 게다가 우리 알파가 네놈같은 놈들을 질색해서 말이지!"
피바라기를 한손으로 집고 달려나갔다. 공기를 가르는 이 느낌! 이 검이 살에 닿아 살이 짓이겨지는 느낌! 어서 맛보게 해달라고!
"늑대가 목을 물어 뜯어버릴테니, 저항은 필요없다고!"
.dice 430 500. = 469 -
348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9:21:09타임즈...드...레스...업...
페인: 끔찍하군. 우리보다 더 끔찍해. -
349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23:22우리보다 더 끔찍하대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롱: (입꼬리 파들파들) -
350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9:23:43과거의 알파라면...
알파 : 오메가! 우리도 변신이야! 오메가로 변신!
오메가 : 그냥 죽어! 뒤져! 알파아아아!!! -
351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9:27:13메디아(리힌): 마법소녀를 많이 본 적 있다만, 타임즈 드레스 업이라니. 그건 정말 본 적 없어서.
리힌주: 그치만 타임즈라니. 뭔가 되게 간지날 것 같은 느낌이야. 드레스 업라기보다는 수트 업그레이드 오브 모던 타임즈가 더 간지났겠지만. -
35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28:57슈엘:(어째서인지 아군에게 얻어맞고 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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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9:32:11타임즈 드레스 업...
카멜리아:슈엘씨는 그런 취향이었군요... -
35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33:24슈엘:.........(죽은 눈)
슈엘주:아. 나 이거 알아. 이거 필수요소 캐릭터....
슈엘:...(슈엘주를 바라보기) -
355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9:34:27알파 : 집사형은 그런 취향이군요. 네네.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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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35:01샤롱: 역시 미래의 초통령!(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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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9:36: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페ㅔ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4 토와: 『 괜찮아요, 집사님. 저는 아무 말도 안 할게요. 』(????) -
358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9:36:42타임즈 드레스 업...
백야: 슈엘은 이런 취향이었구나!!(????) -
359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9:43:58ㅋㅋㅋㅋㅋㅋ...(흐릿)
사퍄 : (말없이 끄덕끄덕) -
360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44: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슈엘에게 너무 가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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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9:47:10이야! 엄청나네!
“변신이라니 이런건 이야기에나 있는줄 알았는데 멋지군!”
동경스러워!
“그런데 한명은 남자라고 들었...는...데..?”
혼란이 내 머리에 찾아왔다.
“누가 남자야? 아니! 그보다 여장이라니 매우 어리석구나! 남자라면 남자 답게 싸워라 이 변태 같은 녀석!”
검을 뽑았다.
그런데... 누구랑 싸워야 되지.
“남자가 누구야!!! 덤벼!!!”
.dice 480 550. = 513 -
36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9:47:48버블리요...!(속닥속닥) 아무튼 어서 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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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9:48:41아닛 휴주 다시 어서와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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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9:48:51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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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9:48:5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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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9:50:04고통 그리고 고통...
휴주 어서와요! -
367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9:50:40>>362
휴는... 구분 못해!!!
다들 안녕하세요!
이중 하나는 여장남자라니 이 무슨... -
368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9:53:20휴주도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리고 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리쟝한테 너무 심하잖아요!(????) -
369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9:54:47어서와요 휴주! 버블리에게 너무 심하네욤..ㅋㅋㅋㅋ(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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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9:56:57>>368-369
휴 : 남자라면 남자답게 입고 싸워야지! 아니면 그거 때고 여자가 되어라!!! -
371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9:57:55>>370 앗... 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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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9:59:26휴주 어서오세요!!!
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3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00:28아니 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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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01:29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리 극딜당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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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12:01마법소녀들이 유달리 약한 기분이 듭니다. 아, 이번에도 또 귀족 나부랭이로 일을 친걸까요. 아뇨, 그건 아닙니다. 저 마법소녀는 확실히 강해요. 당신들이 강해진거죠. 문득 페인의 손에는 낫이, 러비의 손에는 활이, 버블리의 손에는 비눗방울을 쏘는 총 하나가 쥐어져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 아, 아르테미시아여. 저 혼종들이 너무 끔찍해요.
"매지컬! 애로우!"
"대사 외칠 때 마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 러비?"
버블리의 팩트가 쏟아지고, 버블리는 초연하게 중얼거렸습니다. 빨리 뒈져서 이딴 X같은 일도 그만두고 싶구만. 따위의 말과 함께 페인 또한 동의하듯 눈썹을 까딱였지요. 글러먹었습니다. 글러먹었어. 닉스레인저의 소식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우리도 똑같이 살해당하겠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아르네에게 살해 당하느니 차라리 여기서 죽겠어."
그리고 버블리는 총을 쐈던가요?
.dice 500 800. = 578 - 러비 어택!
.dice 500 800. = 800 - 버블리 어택!
러비 - 3429
페인 - 2399
버블리 - 2924 -
376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0:12:59맥...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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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10:13:04오메 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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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14:03결계로 인해 러비 어택은 파훼되었으나 버블리 어택은...
(눈물) -
379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10:14:08휴 팩폭으로 버블리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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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14:18아니 휴가 버블리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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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14:25........(동공지진) 1378의 데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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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14:37+) 45분까지 받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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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14:50아니야...!! 모두들 괜찮아요!! 우리에겐 마틴 쉴드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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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0:15:06(속보) 레지스탕스 비눗방울 총 맞고 전멸의 위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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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10:16:01이거슨 보스전이 아니기에 세-레쟝의 패시브 쉴드로도 못막는 것인가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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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16:01.....라고 해야하나.... 어....우리 체력이 650이잖아요...? 마틴은 전 턴에 미리 쓰는 것 같으니까....이미 우리 전멸 아닌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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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16:25엣?!
어...거울 써야겠네요 씁니다?? -
38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16:49저... 전멸각!
샤롱: 드디어 창조주님하고 미팅인가(할말짱많) -
389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16:56네! 써주세요!! 사파이어주!! 우리는 살고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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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17:27아, 거울이 있었지! 부탁해요 사파야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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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17: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리 극딜당하고 화났어요 비눗방울총 무시무시해.......(흐릿) -
392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18:20>>385 아무래도 중간보스전이라...(흐릿)
이 타이밍에 데미지 800이라니 이건 사퍄가 거울로 반사를 먹이는 것 외엔 다른 답이 안 보이네요...(동공지진) -
393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0:19:05비눗방울 맞고 사망이라니 창조주님이 빵 터지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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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10:20:19다윈상을 타게될지도 모르죠(녹아내린다)
으아악 이건 사실 비눗방울이 아니라 빔 방울일수도!(????)
>>392 역시 그렇겠죠..! -
395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21:30나인: 야하하하하하하!! 저엉말? 비눗방울에 표뵤뵥 하고 쓰러진거야? 귀엽다! 귀여워! 나도 비눗방울!
....? -
396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21:42염산으로 만든 비눗방울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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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0:22:16>>395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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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22: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조자님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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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24:27>>395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롱: 아직은 미팅할 때가 아닌걸로....... -
400 사파이어 - 반사!!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24:54"윽...?!"
마법소녀들의 공격이 생각보다 거세어서 결계가 전부 막아내지 못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고 부랴부랴 마법을 시전합니다.
지팡이를 처음 잡았을 때 익혔던 [반사 -거울] 마법.
"이걸 이렇게 일찍 쓰게 될 줄은...!! 어쨌든 그 공격, 되돌려드리지요!!"
- [반사 -거울]을 사용합니다. -
401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10:24:57“당당하게 남장하고 있는게 더 정신적으로 힘들거 같은데...”
너가 남자구나.
아니 그보다 말하는거 보면 자기 하는것에도 회의적인거 같은데...
“참 안타깝구나. 남자여도 남자라 할수 없고 소년이여도 마법소녀라 불려야 하는 처지라니.”
우리는 대립하는 사이. 그러면 결국 싸움은 피할수없다.
“그러면 묻겠다 버블리! 너는 그럼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마법소녀이고 싶느냐 아니면 기사와 남자답게 싸운 사나이가 될거냐!”
“너가 사나이로서 싸운다면 나는 응해주마! 죽음을 각오할거라면 사나이로서 1: 대 1로 서로 목숨을 걸자! 서로 사나이로서!” -
402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10:25:26>>395
치명적 비눗방울...! -
403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25:28버블리쟝 엄청나..(동공)
그리고 창조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4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27:35>>395 아닠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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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알파주 (2592481E+5) 2018. 8. 17. 오후 10:28:18>>395 저게 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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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백야 - 버블리!! 버블 표표표표표!!!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31:02"비눗방울!!!!!"
펑펑펑펑펑!!! 하고 까르르 웃으며 외치던 백야의 웃음이 불현듯, 우뚝 멈췄다. 그리곤 그녀는 주변을 휙 둘러봐서 던질 수 있는 것을 찾았다. 아, 저기 짱돌이 있어. 백야야.
"백야는 풍선이 아니야"
그리고 풍선처럼 펑펑 터지지도 않을것이었다. 백야의 눈동자는 버블리를 향했고, 그녀는 그대로 짱돌을 내던졌다.
.dice 480 550. = 490
타겟: 버블리 -
407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31:28>>405 데플면제권을 소모하면 만나게 되는 분이십니다...
흑랑전에서 해련이가 만난 그분이 맞습니다. (속닥) -
408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31:30평소와 다르게 하지 말라는 다갓의 계시인 모양입니다:3c
-
409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0:32:35아시녹스의 장난감 전대의 소식 또한 이들도 들은 모양이었다. 그럼 아르네에게 처절히 버려질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레지스탕스를 막아서는가? 아니, 오히려 그러기에 더욱 필사적인 것일 수도.
어쨌든 저들의 이상한 복장과 대사와 센스엔 이제 이골이 난다, 마주친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빨리 아무나 뒤져라 좀.
그녀는 다시금 총의 공이를 당기고, 방아쇠를 지그시 누른다.
.dice 1 3. = 1에게 공격 .dice 480 550. = 487
1 러비 2 페인 3 버블리 -
410 토와 히라이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33:11분명 브리핑에서 시크하고 조용한 마법소년이 한 명 껴 있었다고 했었다. 그렇다면 저 비눗방울을 쏘는 소녀가 소년이었을 것이다. ...분명 문맥적으로 이상이 없음에도 이상한 문장이 완성되었다. 아니, 이게 아닌데.
버블리라는 소년이 시니컬하게 내뱉은 말에는 틀림이 없다. 그들은 레지스탕스들을 죽이지 못한다면 무엇을 해도 죽을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다. 영주의 휘하에 있는 모든 적들이 그랬지 않았나. 그는 싱긋 웃으며 다시 버블리를 쏘았다. 공격을 보아서는 저 상대가 가장 위험했다.
.dice 450 520. = 514
<타깃: 버블리쟝! >:3> -
411 슈엘 크레프트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33:45"...땡큐."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에 당하는 건가 생각을 했건만, 사파이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그는 짧게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그는 클락워크의 형태를 칼로 변경했다. 그리고 날개를 펼친 후에, 날아올랐고, 버블리를 향해서 검을 있는 힘껏 휘둘렀다.
"...꽤나 위험한 기술을 가지고 있군. ...역시 너부터다."
검에 맞았을지 빗나갔을진 모르겠지만, 재빠르게 하늘로 날아오른 후에, 그는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위치를 바꾸었다. 그것은 나름 교란을 의미한 것일지도 모른다. 뒤이어, 그는 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기사도라는 것은 여기서도 발휘되는거냐? ...1:1? ...그러다가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의미가 있지? ...그 자와 1:1로 승부를 해야 할 이유는 없을터다."
//
.dice 480 550. = 544
타깃:버블리 -
412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10:34:19"어라, 살해당하는게 두려워 싸우는거라면 아예 그냥 배신하는게 낫지않나요?"
아니면 당신들 몸 속에도 역시 원격 조종 자폭장치라던게 달려있으려나?
그녀는 위협적인 살인(???) 방울이 사파이어의 결계에 막히는것을 보고선 말을 이었다.
"애초에 눈꼽만큼의 충성심도 보이지 않아보이는데 차라리 그 파이퍼 황자님 덕후말고 저희랑 같이 다니는게 어때요?"
회유, 라고 하기엔 십자가를 붕붕 휘두르며 버블리를 향해 내던지는 위협적인 행동을 저질렀다.
"여기서 놀라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당장 레지스탕스 가입서를 작성하신다면 작성하신분 모두에게 무려 159,900원이나 하는 '최☆신☆식☆ 뼈와 살 분리기'를 어머나, 무료로 증정한답니다~"
이상한 나라의 화폐단위까지 들먹이며 말하는 그 모습은 마치 광기에 가득찬 홈쇼핑 게스트처럼 보였다.
[대상-버블리]
.dice 480 550. = 510 -
413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후 10:35:17으윽 시간 안에 못 쓰겠다
[결계]
.dice 480 550. = 538
버블리 -
414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36:27무어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해련의 말에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가면 안 본 눈을 살까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타임즈 드레스업 소리와 이어지는 휴의 무자비한 극딜에 샤론은 혀를 살짝 깨물었다.
웃으면 안돼, 웃으면 이상한 상황이란 말야. 그렇게 입꼬리를 잘게 떨다 간신히 웃음을 집어넣던 그녀는 이어진 공격에 언제 웃음을 참았냐는 듯이 얼굴에 핏기가 싹 가신 채 자신들을 향해 덮쳐오는 무지막지한 공격을 바라보았다.
이대로 끝인가, 그런 생각을 할 때 쯤, 사파이어의 마법이 공격을 튕겨내자, 안도의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어휴, 살았다. 살았다는 생각이 들자, 아르네에게 살해당하느니 차라리 여기서 죽겠다는 페인의 자조에, 지난번에 만났던 닉스레인저가 떠올라 씁쓸한 기분을 느꼈다.
저들은 배신할 생각은 하지 못하는 걸까. 하지만 망설일 틈따윈 없었다. 샤론은 러비를 향해 다시 날아들었고, 그녀의 복부를 노리고 검을 힘껏 내질렀다.
.dice 480 550. = 523
2스택 -
415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10:36:38"목숨을 잃으면 무슨 의미가 있지~? 인가?"
저는 버블리를 노리고 공격하다가 슈엘의 말에 그렇게 딴지를 걸면서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물론 이건 그의 생각에 딴지를 건것은 아니었고. 그냥 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나서 놀려보려고 생각했던것 뿐입니다.
"그나저나 성가신데, 공격이 장난 아니잖아."
.dice 530 600. = 560
타깃 : 버블 버블 -
416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10:37:14"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말이!"
"오메가 진정해!"
"망할! 진정하게 생겼어? 비눗방울이라고! 놀리는것도 아니고!"
열받아! 짜증나! 고작 비눗방울? 놀리는 것도 적당히 해야! 좋아! 니들만큼은 꼭 내 피바라기로 목을 떨궈주마!
"아무나 맞아서 죽어!"
피바라기를 땅에 박고 두손으로 힘차게 밀어내어 적에게 쏘아 보낸다.
.dice 430 500. = 450
.dice 1 3. = 2
1. 러비 2. 페인 3. 버블리 -
417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0:38:18"위험한 비눗방울이로군요.."
어깨를 으쓱하면서 느릿하게 말합니다.
"죽기 싫은 것과 한 것과 여러가지일지도 모르지요."
그는 원래 목표인 마법소녀 중 하나를 향해 커터를 치켜들어 내리찍으려고 합니다.
.dice 430 500. = 480
대상-.dice 1 3. = 3
1. 버블리 2. 페인 3. 러비 -
418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10:39:30>>411
“기사도란 시간과 상황을 가리지 않아!”
하며 가슴에 손을 텅텅 두드려보인다.
“만약 평생 자신이 원하는데로 선택을 못했다면, 자신이 바라지 않은 삶을 살았다면 최후라도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 하게 해줘야 마땅한 사람의 도리 아니겠어?”
“바라지 않은 소녀로서의 삶을 살았다면 사나이로서 죽게 도와야 하지 않겠냐는 말이다!” -
419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40:41>>413 아닛 해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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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43:04>>413 저런저런...;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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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43:40>>415 슈엘:.....쿨럭...쿨럭...쿨럭..! 그거와 이건 별개야!
>>418 슈엘:...역시 이해할 수 없어. 결국 죽이는 거잖냐! -
422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43:54해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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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10:45:28"세상에."
막상 맞을 뻔하고 나서 보니 마법소녀들의 공격력은 장난이 아니었다. 카멜리아는 핏기가 싹 가신 얼굴로 다시 개틀링 건을 장전했다. 저것들 만만하게 봤는데 생각 외로 무서운 존재들이었구나.
"그러니까 더더욱 죽여야겠지."
카멜리아는 방아쇠를 당겼다.
.dice 480 550. = 490 -
424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45:40아앗 해련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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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0:49:15잠깐 이 와중에 세에레랑 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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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10:52:23>>423 .dice 1 3. = 1
1. 러비
2. 페인
3. 버블리 -
427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53: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기에 찬 홈쇼핑 게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428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0:54:08모두가 엄청난 드립력을 보이고 있어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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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10:54:28않이 세ㅡ레랑 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롱: (간신히 참았던 웃음보 폭발) -
430 해련 ◆JAJ1SR6rm. (5900945E+5) 2018. 8. 17. 오후 11:14:16으으ㅡ으윽 죄송합니다...도저히 의욕이 생기질 않아서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샤론주 답레...를 써야 하는데...내일...써오겠습니다...너무 늘어지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주륵 -
431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16:15아닛 해런주...괜찮습니다!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죠....(토닥토닥) 잘 쉬시고 오세요!
-
432 EagleEye (001304E+62) 2018. 8. 17. 오후 11:16:58버블리는 휴의 말에 "곧 죽을건데 1:1은 거부하도록 하지. 다만, 난 내 모습으로 생을 끝내고 싶어." 라며 변신을 풀었습니다. 목가에서 넘실대는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진, 고양이상의 평범한 소년이었군요. 마법소녀의 가호가 없으니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소년은 픽 웃었지요.
"부탁이 있는데, 아르네에게 시종으로 끌려간 여동생한테 안부 전해줘."
그 말과 함께 버블리는 쓰러졌지요. 루치페르의 총탄이 정확히 머리를 겨눴습니다. 페인 또한 포기했다는 미소였습니다. 러비만 이상하게 호전적이었죠.
"배신자들. 그러니까 반역죄로 이렇게 살았겠지! 흥, 아랫것들은 이래서 별로야 "
피를 주룩주룩 흘리면서 할 말은 아니라지요. 러비는 퉤, 피를 뱉어내며 아름다운 여성으로 되돌아가는 페인을 바라보며 욕을 내뱉었습니다. 배신자, 반란분자, 멍청이!
"얘, 라비야."
본 모습으로 돌아온 페인은 반투명한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고고한 여인이었던가요.
"어차피 이 백성들은 아르네가 죽으면 혁명으로 일어설거야. 차라리 죽는 게 더 낫겠지."
페인은 팔을 벌렸습니다.
"끝내."
라비 - 1449
페인 - 1949
//오늘은 위치스만 죽이고 끝낼 예정입니다. :) -
433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17:12안녕히 가세요 해련주!
할 거 다 하고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43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19:40아앗...해련주....(흐릿)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니...그럴 때도 있죠...아무래도..! 일단 푹 쉬시고 안녕히 가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
435 세에레 (6321571E+5) 2018. 8. 17. 오후 11:20:26해련주 잘자요...
저도 졸았네요...
으으으으으윽ㄱ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흐릿) -
436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1:20:58해련주 세에레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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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21:34리힌주 다시 어서와요!
그리고 세에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토닥) -
438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11:21:47>>430 그럴 때도 있지...(토닥토닥) 답레는 편하게 주면 되는 거니까 부담 갖지 말구:> 잘자 해련주!
-
439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1:23:17리힌주 어서오고 세-레주도 잘자!;>
-
440 슈엘 크레프트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23:34뭔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싸운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슈엘은 작게 혀를 찼다. 이 녀석들, 이용당하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지만, 저기서 욕을 내뱉는 이를 그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름이 라비라고 했던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날개를 펼쳤고, 여기저기로 날아다니면서 그녀와의 거리를 천천히 좁혔다. 뒤이어 클락워크를 여전히 칼의 형태로 유지하며, 그는 그녀의 뒤에서 기습적으로 튀어나와 검을 휘둘렀다.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 그런 말을 꺼냈다는 것은... 각오가 되어있다는 거겠지?"
조용히 이야기를 하며 그는 다시 뒤로 빠졌다. 이 마법소녀가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듯이 그는 조용히 말을 이어나갔다.
"...너의 시간은 이걸로 끝이다."
//
.dice 280 350. = 307
타깃:라비
해련이가 빠졌으니 -200이 되어서 다시 이렇게...! -
44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23:52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
442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1:25:10그래, 혁명을 위해 자기의 한 몸을 희생하겠다 이것인가? 썩 마음에 드는 태도다, 변신이니 뭐니 하는 건 유치찬란해서 못 봐줄 지경이긴 했건만.
"그 소원 이뤄드리죠."
그녀는 손에 쥔 칼을 천천히 페인에게 겨누었다. 그리고 강하게 횡으로 베어가른다.
페인에게 공격 ,dice 480 550. -
443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1:25:34아 맞다 해련주 주무시러 가셨으니... .dice 280 350. = 302
-
444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26:50라비와 페인을 바라봅니다. 딱히 마음에 든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마음에 드고 말고가 있나요? 아르네의 시종. 아르네가 그를 죽이지 않는 이상 원을 받기는 하겠군요.
그러나. 그런 걸 일일히 생각한다면, 할 수 없습니다. 무감정하게 커터를 겨눕니다.
.dice 230 300. = 273
대상. 러비
//다들 안녕하세요! 세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445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27:49아ㅏ....안...이.... 버블리랑 페인 막 너무 아련하잖아요 어ㅓ떠갷...... ;ㅇ;((신나게 버블리 때렸음))
그리고 해련주 세에레주 안녕히 가세요!!!!! 넵 해련주는 푹 쉬다 오세요...!!!! -
446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11:28:17"이런 식으로 끝낸다고?! 젠장! 김새잖아!"
잔뜩 열받게 해놓고 이런식으로 끝낸다는게 말이되냐고! 아아! 열받아!
"그래. 두고보자. 여황이든 네놈들이든! 다!"
잔뜩 짜증난 목소리로 피바라기를 들어 목을 향해 휘두른다.
.dice 230 300. = 267 -
447 알파/오메가 (2592481E+5) 2018. 8. 17. 오후 11:28:40대상은 페인에요! 실수실수!
-
448 카운티아 (0502247E+5) 2018. 8. 17. 오후 11:29:52"........"
이용이라.
저는 그 모습을 눈에 담다가는 메테오를 사용했습니다.
"우박 주의보."
짤막하게 말함과 동시에 라비에게 운석이 떨어집니다.
[400 딜!] -
449 휴 맨카인드 (2501758E+6) 2018. 8. 17. 오후 11:30:36버블리는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간뒤 최후를 맞이했다.
“최후에서야 겨우 자신으로 돌아갈수 있었군...”
동정만 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겠지.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말 정도는...
“여동생에게 이름을. 전해주겠다.”
듣지는... 못했을까.
마지막 싸움을 해야겠지.
“아랫것이라 하지 말아라. 적어도 죽기전 만큼은 자신의 모습이 된 사람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너도 같은 눈높이의 시야를 가지겠지.”
.dice 280 350. = 302 -
450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11:30:47"썩 보기 좋진 않은 광경이네요."
그녀는 제 앞에서 펼쳐지던 광경에 대해 그리 표하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저 마법소녀들도 이용당할 뿐인 건가? 저 라비인가 러비인가 하는 애는 아닌 것 같지만... 카멜리아는 이번엔 총구를 라비에게로 조준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다.
.dice 280 350. = 339 -
451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32:13아아앗.. 모기 잡고 오니..;;ㅁ 패스할개오..;ㅁ;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
452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1:33:30동생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며 숨을 거둔 버블리를 잠시 바라보던 샤론은, 이상할 정도로 호전적인 러비와 버블리와 마찬가지로 포기한 듯한 페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끝내. 라고 말하며 포기한 듯이 팔을 벌리는 페인을 향해, 샤론은 찝찝함을 느끼면서, 그녀와는 달리 호전적인 러비를 향해 달려들었다.
아르네를 배신한다는 선택지를 낼 수 없었던 그들이 딱하게 느껴졌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 싸움은 끝내야 마땅했으니까. 그녀는 러비의 목을 노리고, 검을 내질렀다.
.dice 280 350. = 342
3스택
[타겟 - 러비] -
453 타니스 (9952561E+6) 2018. 8. 17. 오후 11:34:30백야주 다녀오세요...!
-
454 샤론 (3211253E+6) 2018. 8. 17. 오후 11:37:09백야주 어서와! 고생했어...!;w;(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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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사파이어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40:31공격을 마법으로 막아낸 후 고맙다고 하는 슈엘에게 팔을 흔들어보이며 다음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세에레와 휴의 말에 그녀의 동공이 다시 흔들립니다. 그리고....버블리의 모습을 보며 잠시 침묵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뒤이어 페인을 보며 조용히 다음 공격을 준비하려던 그녀는, 러비의 목소리에 묘한 미소를 띄웁니다. 아, 정확히는 미소라기보다는, 짜증을 감추는 표정일까요, 미간에 묘하게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 그래도 닉스레인저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듯 했는데, 당신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그렇게 말하며, 러비를 향해 냉염을 두어번 휘저어 모아서 돌팔매질하듯 쏩니다.
타겟 : 러비
.dice 280 350. = 341 -
456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40:33어서와요 백야주! 모기..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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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토와 히라이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41:59소년의 유언은 단촐했다. 아니, 지금같은 상황에선 외려 어려운 것이었나? 아무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독히도 감상을 끌어내는 죽음이었다. 스스로 죽기를 택한 여인의 말도. 그 말들에 그도 조금은 마음이 동한 듯했으니...... 아, 아니라고? 그래, 그가 아니라면 아닌 거다. 정말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팔을 벌린 여인의 가슴에 총을 겨눴다. 머리는 비극적이니까, 가슴을 헤집겠다 생각하기라도 했나. 여전히 싱긋 웃는 표정만이 한결같았다.
.dice 250 320. = 254
<타깃: 페인> -
458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42:53앗 백야주 수고하셨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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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43:00>>445 그러게요...(흐릿)
그리고 백야주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
460 휴주 (2501758E+6) 2018. 8. 17. 오후 11:44:04날씨가 괜찮아 지니 모기들이 넘쳐 나기 시작하나보네요 ㅠㅠ
-
461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50:37>>460 여긴 별 차이 없는 것 같...(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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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토와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51:00으아악 졸려서 그런지 위에 진행에 아무말이 가득해.... ;ㅇ;
저도 가보겠습니다 모두 잘자요!!!!! :3 -
463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51:23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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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1:34아아앗... 사파이어주...(토닥토닥) 토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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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11:51:44토와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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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51:46토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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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53:24토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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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Camelia von Syndrom (7661719E+5) 2018. 8. 17. 오후 11:55:54저도 이만 가볼게요. 너무 졸려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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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56:37카멜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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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11:57:13카멜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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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57:47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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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샤론주 (3211253E+6) 2018. 8. 17. 오후 11:57:48토와주 카멜리아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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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백야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8:17카멜리아주 잘자오!! 저어도 가볼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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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슈엘주 (1578043E+6) 2018. 8. 17. 오후 11:58:37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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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메디아(리힌)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58:47카멜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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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타니스주 (7997433E+5) 2018. 8. 17. 오후 11:58:49백야주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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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사파이어주 (413002E+60) 2018. 8. 17. 오후 11:59:50앗 백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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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전 12:01:05백야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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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전 12:03:25백야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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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EagleEye (3225368E+6) 2018. 8. 18. 오전 12:08:34"멍청이들, 시끄러, 내 시간은 내가 정해! 아랫것들이 뭘 알아! 바보들, 바보들, 바보들!! 너희는 너희가 파멸을 자초하고 있-"
말은 이어지지 못했지요. 그 사랑스러운 분홍색 머리는 평범한 검은 머리카락으로 변하고, 소녀가 되어 쓰러졌지요. 그것도 무려 검은색 코트를 입은 2급 마법사의 모습으로.
"결국 죽었네. 다들 고마워. 나도 부탁 하나만 들어주지 않으련."
인간이었기 때문에 파리하게 쓰러진 페인은 가늘어진 숨으로 속삭였지요.
"...스완 영지의..애인이...개인기사거든. 온통 새까매...보면 알거야...걔한테 내가 죽었다고 전해..줘...."
페인 또한 숨을 거두었지요. 온통 시체만 가득합니다. 이게 과연 혁명일까요, 아니면 학살일까요. 이 장면을 보던 드론에서 홀로그램이 떴습니다. 바이저를 써 눈이 보이지 않는, 양갈래로 땋은 금발의 소녀. 후줄근하니 허벅지를 덮을 정도로 커다란 후드티 한 장만 입은 것과 더불어 등에 달린 날개는 어찌 보아도..
"쟤네를 죽였네! 야호...꺄아아악! 정말 황자님이 계시잖아?! 너무 좋다! 내가 금방 거기로 갈게- 기다려! 금방 갈테니까!!! 초 기대!! 절대로 재밌을거야!"
아리스 아르네였지요. 저 여자는..
"그런데 그 시체 좀 치워주라잉, 아리스쨩 청소로봇 가져가기 귀찮아.."
미쳤군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481 휴주 (5989411E+6) 2018. 8. 18. 오전 12:10:37끝났구나!
수고했어요 캡틴! -
482 타니스주 (4588104E+5) 2018. 8. 18. 오전 12:11:18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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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전 12:12:05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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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13:39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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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전 12:13:59"......."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그는 쓰러진 마법소녀+소년을 보았다. 시체가 되어버린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검에 묻어있는 피를 털어냈다. 정의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은 영웅이 아니었으니까. 자신은 그저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자신의 자유와 삶을 저지하려는 이를 제거할 뿐이었다. 그것이 누구라고 한들, 신이라고 한들... 이제와서 변할 생각도 변할 마음도 없었다. 그저 자신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나아갈 뿐이었다. 그렇게 속으로 다짐하며 그는 앞을 바라보았다.
홀로그램에서 보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완전 하이텐션이잖아.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알까보냐. ...네 녀석의 요구 따위 들어줄 이유는 없어. 적어도 자신의 부하가 저렇게 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네 녀석의 요구는 더욱 말이지."
뒤이어 그는 클락워크를 총의 형태로 돌린 후에, 홀로그램을 띄우는 드론을 향해서 총알을 발사했다. 맞을지, 빗나갈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으아아..혁밍이냐...학살이냐...이렇게 양심통을...! ;w; -
486 타니스주 (4588104E+5) 2018. 8. 18. 오전 12:15:34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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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2:15:53안녕히 주무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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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전 12:19:09내일 반응을 써야겠네욤.. 반응을 쓰기에는 묘하게 지쳤네욤..
오늘 수고하셨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89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전 12:19:42잘자 타니스주!:>
-
490 사파이어 (59755E+60) 2018. 8. 18. 오전 12:28:59러비와 페인도 뒤이어 쓰러집니다.
사파이어는 뭔가 말하려는 페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알겠습니다."
페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는 고개를 끄덕이고, 잠시, 쓰러진 사람들을 향해 묵념하다가...갑자기 들린 아르네의 목소리에 놀라서 소리가 난 쪽을 돌아봅니다.
아르네의 말이 끝나고도 당황한 표정으로 3초간 멍하니 있던 그녀는...그 사이 뭔가 생각한 건지 아르네의 홀로그램을 보며 말합니다.
"치우기만 하면 상관없는 것입니까? 그렇다면야..."
일단 치우기만 한다면 그 뒤는 저희가 알아서 해도 되는 거겠죠...?
혹시 뭔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 지팡이를 계속 쥔 채로, 루치페르와 에벨레이나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어디 적당한 곳으로 전송 마법을 쓸 수 없겠습니까? 이번 전투가 끝난 후에 고이 묻어드렸으면 하는 바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조금 이상한 제안이긴 하지만, 그냥 두기엔...음, 솔직히 그대로 두는 건 더 내키지 않습니다.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르네 영주가 저들의 장례를 제대로 치뤄준다는 보장도 없어 보이고 말입니다. -
49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29:48타니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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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EagleEye (3225368E+6) 2018. 8. 18. 오전 12:33:46다들 안녕히 주무시구..호오 이렇게 흘러가는군용! 저도 자러가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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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40:01키티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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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알파주 (1738474E+5) 2018. 8. 18. 오전 12:40:30잠깐 전화하고 왓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시간까지라니..!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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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2:42:48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뭔가 불길해...(동공지진) 그리고 세상에...알파주....;w;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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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45:43솔...직히 언제는 제대로 묻어줬나 싶긴 하지만...(흐으릿)
사퍄라면 이왕 치울거면 곱게 묻어주자고 생각할 것 같... -
49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46:30아닛 알파주...난감하셨겠네요...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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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2:46:59사파이어의 마음씨는 정말로 착합니다...슈엘은...그냥 네 말을 왜 들어줘? 이러면서 드론을 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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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전 12:48:28키티랑 알파주도 잘자!:>
뭔가 중간보스전이지만 여러모로 여운이랄까 찝찝함? 이 남는구나;w; 키티 반응도 그렇고...! -
500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2:50:13개인적으로 슬픈 것은...이제와서 슈엘은 학살자라는 말을 들어도 그래서 뭐? 이렇게 말하고 말 애라서....(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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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휴 맨카인드 (5989411E+6) 2018. 8. 18. 오전 12:52:27“... 네 말대로 해주마.”
새까만 사람을 찾아 말해주겠어.
전장에 쓰러진 두 사람과 다른곳에 쓰러진 두 사람.
나는 버블리와 패인을 각 팔에 한명씩 들어낸다.
적어도 이제 아마 난장판이 될곳에서 좀더 멀리 놓겠다.
조금 떨어진곳으로 가 가지런히 몸을 놓아 주었다.
버블리의 머리는... 손수건으로 덮어 주었다.
“너희 말은 할수 있다면 전해 주겠어.”
아마 이 죽음에 슬퍼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겠지.
나도 슬프진 않다.
그저... 조금 동정을 한다.
잠시 기도해주었다. -
50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57:57>>500 (흐으릿)
>>501 아닛 휴가 옮겨줬어.... -
503 휴주 (5989411E+6) 2018. 8. 18. 오전 12:58:10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뭐라 쓸지 고민 하는 사이 시간이 이렇게...!
저도 가보겠습니다! -
50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2:58:59네, 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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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전 1:00:13그리고 밤이 늦었으니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506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전 1:03:16휴주 사퍄주 잘자! 샤롱주도 이만 자러갈게:>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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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04:39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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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해련 - 샤론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전 7:58:51뺨을 쓸어내리는 손길을 느끼면서, 너와 함께 있을 때면 평소보다 많이 웃게 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것이 썩 만족스러웠는지 너는 미소를 지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연인을 기쁘게 해줄 수 있다니 새삼 사랑의 위력을 느끼면서 후후, 하고 웃음소리를 흘린다.
그러다 힘에 부치면 내려달라는 말을 듣자 고갤 끄덕이면서 그녀를 지탱하고 있는 팔에 힘을 주었다, 아직은 괜찮으니까.
그리고 네가 목에다 한 키스에, 샤론이 깜짝 놀라며 소리를 내자 귀엽다는 듯 웃으면서 그녀가 머리를 쓰다듬게 내버려 두었다.
" 그럼 언제든 이야기하시길, 지금이야 제 마음대로 안았지만. "
웃음을 흘리며 샤론이 네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느끼다가, 샤론이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 너를 꼭 끌어안은 채로 입을 열자 흐음, 하고 그녀의 쇄골께에 위치한 얼굴을 살짝 돌려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피코크가 했던 이야기라, 분명 여황이 스스로 신의 자리를 빼앗았기 때문에 여황을 죽이면 신살이라는 죄를 범하게 된다는 거였던가.
"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혁명의 끝이 신살이라는 죄를 범하는 것이라니, 누구라도 잠시 주춤했을 겝니다. "
사실이었다, 너도 순간적으로 갈등했을 정도로, 신살로 인한 벌은 무거운 것이었다.
더군다나 너는 이제 혼자가 아니지 않은가, 네가 안아들고 있는 사랑스러운 존재가 휘말리는 것은 어떨지.
그러나 고민은 잠시였던 것.
" 확실히 신경이 쓰이지만, 머잖아 창조주님을 뵙게 될 테고, 확실한 것은 그 때 여쭈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끝이 신살이라는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해도. "
너는 옅게 미소지으면서 샤론의 쇄골에 가볍게 입술을 맞춘 뒤 말을 이어간다.
" 미쳐 버린 신을 죽여 그 광기로부터 많는 생을 구한다면, 영원히 나 하나가 고통받더라도 남는 장사가 아니겠습니까. "
연인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 그렇지만 믿음이 있었기에.
그녀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믿음이.
" 인간은 신과 달리, 모든 것을 해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선택을 할 때 신중해져야만 하고,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지를 떠올려야 하지요, 신에 비해 한참은 미숙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그들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
" 저는 생각합니다, 창조주님께서 어찌, 인간이 신을 살해할 수 있을 가능성을 두셨는지를, 신살의 죄로 인한 벌이 영원한 것은 신살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얼마나 큰 대가를 수반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
//갱신입니다! -
509 블라디미르 앨런 (0917456E+5) 2018. 8. 18. 오전 9:43:52레지스탕스들이 마법소녀들을 전부 처리하고 뒤늦게 기사는 전장에 참여했다. 멍하니 상황을 보던 기사의 눈에 비춰진 것은-
아리스 아리네는 하수인들의 죽음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 너무나도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것 처럼 보였다. 그 날, 불타버린 집에서 있었던 수 많은 이야기도 그녀에겐 찰나의 즐거움 이였겠지.
기사는 화를 내거나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놀랄 정도로 차분하게 건틀릿의 가죽끈을 조이며, 검자루를 가볍게 쥐었다.
실패했다고 자책하지마요. 긴 인생인데 실패를 너무 신경쓰는거 아니에요?
앨런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기사는 천천히 숨을 골랐어요. 단지 이걸 위해서 이 먼 땅을 찾아왔으니까요.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그 단단한 갑옷 안에서 난반사되었지만 그래도 그는 검자루에서 손을 놓지 않았어요-
한 편으로는 과연 이걸 끝낸다면 정말로 후련해질까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다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물러나기엔 다신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요.
" - - - "
좀 웃어봐요. 그래야 행복해지니까요
기사는 웃었어요. 불타버린 추억들 그 연장선. 자신이 왜 아직까지 살아있을까에 대한 실마리를 잡기 위한 여정의 끝이 보였으니까요.
아 이제는 죽을 수 있겠죠? 이 일이 끝난다면-
앨런은 검을 뽑고 양손으로 가볍게 쥐었어요. 그리고 레지스탕스 동료 한명한명을 살폈어요.
어쩌면 자신이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다면 앨런은 그들을 보고 웃으며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을거에요.
동백의 눈을 가진 여인도, 그와 다른 기사도를 지닌 남자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마법사도, 너무나 어린 그 하얀색 아이도..
루치페르 경은 친절했어요. 자주 류와 싸웠지만. 레피아 선생의 희생은 잊지못할거에요. 유란 그 빌어먹을 영감에게 한번 더 엿 먹으라고 하지 못한 건 많이 아쉽네요.
흰 장미의 도련님 부디 그 착한 마음씨를 계속 가지시길.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놀린 그 아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친절했던 그 어린 재봉사가 슬픔을 견뎌내길. 그 검은색 아이도, 언제나 고민이 많아보이는 드레이크 경도.. 부디 부디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앨런이 마음속으로 했던 기도가 통할까요? 언제나 신의 무능함을 질책했던 그가 기도한다고 신이 들어줄까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위한 기도는 하지 않았어요. 그는 그런 기사였으니까요.
" 구원하소서. "
기사는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전투를 준비해요. -
510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전 11:21:2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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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토와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2:05:58호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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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2:08:15어서 오세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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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타니스주 (4588104E+5) 2018. 8. 18. 오후 12:25:12밤....샜....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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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2:26:59아앗..! 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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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타니스주 (4588104E+5) 2018. 8. 18. 오후 12:32:24슈엘주 안녕하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자다가 새벽에 깨서 게임 좀 하다보니 지금 시간이었을 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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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2:33:12......(동공대지진) 그...그럼 지금이라도 눈을 좀 붙이셔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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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2:50:34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앨런...(우럭) 앗 그리고 타니스주 무리하지 않으시길...(흐릿) -
518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2:52:02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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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0:11집안일 끝... 갱신해오...
카페 가서 일정 정리를 하려 했지만 포기입미다..(흐릿) -
52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0:32...어제 진행 마지막 반응레스랑 여태 올라온 반응들 보면서 생각난 건데.....
설마 시신에 손댄 사람이 다음 마법소녀/마법소년이 되어서 아르네가 조종할 수 있게 되어버리는 건 아니겠지요...?
그렇게 되면...어...누가 제발 이 추측 오바라고 좀 해줘ㅇ...(흐릿) -
52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1:20백야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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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4:08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어어...어어어..(동공대지진) 그건 그거대로 어마무시한 전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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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8:52무.. 무시무시한 전개가 되어가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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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2:35>>522-523 가능성이 있어서 더 무시무시한...(흐릿)
단순히 아르네가 인성쓰레기라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라 누군가가 시체에 손을 대도록 유도하려 했던 거라면 진짜 개소름이지 말입니다... -
52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4:57....아..아닐 거라고 믿어요! 설마...(흐릿) 아무튼 슈엘주는 식사를 마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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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6:52아니겠죠...?
예에전에 제시했던 디어 네크로맨서설도 빗나갔으니...음! 아니겠죠!
다녀오세요 슈엘주! -
527 백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8:05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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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Camelia von Syndrom (7362176E+5) 2018. 8. 18. 오후 1:33:4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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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35:22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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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36:12카멜리아주 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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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36:47안녕하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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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37:55카멜리아주 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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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40:04사파이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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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샤론 - 해련 (1240093E+6) 2018. 8. 18. 오후 2:34:26샤론은 해련을 꼭 끌어안은 채로, 그의 생각을 조용히 들었다. 신경이 쓰이지만 머지않아 창조주를 만나게 될 테고 확실한 것은 그 때 물어보면 좋지 않을까, 그 말에 샤론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도 어느정도 생각했던 부분이기도 했다. 유란을 비롯한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보아 거짓은 아니겠지만, '설마 창조주님이 아무 생각도 안 해놓으셨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가 이어 꺼내놓는, 정말로 신살의 죄를 피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를 상정하는 말에,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았다.
역시 이 사람은 상냥하구나. 나는 제일 먼저 든 생각이 해련이 고통받는 게 싫고, 동료들이 고통받는 게 싫고... 대신 목숨걸고 해충을 잡아주는 건데 너무한 거 아닌가, 였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샤론은 스스로가 해련이 선택한 길을 자신도 선택하는 것을 어렵잖게 그릴 수 있었다. 그날 오기로 외쳤다고 생각한 그 말에 거짓은 없었고,
해련이 스스로의 의지로서 그 길을 선택한다면, 대신 아파주지는 못하더라도, 언제까지나 곁에서 함께 아파해줄 수는 있었고, 또한 그렇게 하고 싶었으니까.
해련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 샤론은 해련에게 기대다시피했던 상체를 일으켜 해련을 마주보았다. 그 얼굴은 해련이 도중에 행한 쇄골 키스로 인해 있는대로 빨개져 있었지만, 마침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는지, 조금은 개운해보이기도 했고, 결연하기도 했다.
"저는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진짜라면 불합리한 게 아닌가, 하고. ...우리 삶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고, 더 아쉬운 것도 사람들이겠지만, 그래도 닉스를 넘어 플로, 어쩌면 전세계에 해악을 끼칠 수도 있는 해충을 목숨을 걸고서 대신 잡아주는 건데,
그런 해충이 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우리가 벌을 받아야 한다니. ...그래도 해련이 말한 대로 창조자님한테 확실한 이야기나 해결책을 여쭤볼 수도 있는 거니까 섣부르게 화내지는 않기로 했지만요."
해련이 창조자님을 만나러 가는 게 지난번과 같은 방법은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하고 작게 투덜거리던 샤론은, 이내 조금전과 같이 미소짓는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만약에 정말로 신살의 죄를 지는 게 불가피하다고 해도, 도망칠 생각은 없긴 했어요. 신살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고, 성공하더라도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해도, 도망쳐야 할 이유보다 맞서야 할 이유가 더 크고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계속 기만당하고 고통받거나, 플로나 다른 나라에도 그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 싫고, 레피아 님과의 약속도 있고... ...해련이 어떤 길을 선택해도, 해련 곁에 있을 거라고 정했으니까요.
...이렇게 생각하기까지 온갖 생각을 다 한데다, 해련한테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머릿속이 정리된 것도 있긴 있지만요."
멋적게 덧붙이면서, 샤론은 시선을 내리깔다, 이내 다시 눈을 들어 해련을 마주 보고는, 멋적은 기색이 가시지는 않았으나마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말해줘서 고마워요. 걱정돼서 물어봤는데 되려 도움받았네요." -
535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2:34:30끝까지 호전적이던 러비도, 버블리와 마찬가지로 자포자기했던 페인도 쓰러졌다.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는 않았다. 자신들은 나아가야만 했으니까. 그럼에도 그들이 가엽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아르네의 시종과 스완의 온통 검은 개인 기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받는 정도일까. 그녀는 세 구의 시체를 향해 잠시 묵념했다.
그도 잠시, 그녀는 아르네의 새된 목소리가 귀청을 때리자 흠칫 놀랐고, 한숨을 내쉬었다. 청소로봇 가져가기 귀찮다, 고 일축되는 그 죽음들은 무상하게까지 느껴졌다.
그녀는 사파이어가 그들의 시체를 전송할 수 있겠느냐는 부탁을 하고, 휴가 시체들을 멀리 떨어뜨려 놓고 버블리의 얼굴에 손수건을 덮어주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들의 시신이 가지런히 놓인 곳으로 다가가, 가지고 다니던 손수건과, 여분의 손수건을 꺼내, 나머지 둘, 러비와 페인의 얼굴 역시 덮어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몸을 돌려, 검을 뽑아들고 날개를 펼치며 아르네의 등장에 대비했다. ...이번에도 힘든 싸움이 되겠지. -
536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2:35:09햣하 시간차 텍스트 공격!(아니다 이 샤롱주야)
샤롱주 갱신!!>:3 -
53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2:44:57어서 오세요! 샤론주!!
....역시 슈엘이 제일 인성이...(흐릿) -
53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2:46:14앗 샤론주 어서와요!
샤롱이도 착하네요... -
53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2:54:15샤롱이도 사파이어도 휴도 다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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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2:55:17슈엘주 사파야주 안녕!;>
서술하는 걸 빼먹었지만 약간 이런 심정도 있긴 있다지! 스완의 개인기사나 아르네의 시종을 만나면 나도 누군가의 복수의 대상이 되겠구나 하고 씁쓸해하는? 각오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사에와 레오네를 생각하니 미묘~ 해지는 그런 느낌적인...(끄덕) -
541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3:01:11"죽였죠."
눈 하나 깜작하지는 않습니다만, 죽인 자에 대한 애도를 안 할 정도로 막되어먹지는 않았습니다. 아 아니지요. 애도 같은 걸 한다는 건 아무 의미가 없던 건가요? 다만.. 그것은 그저 앞을 막아선 이들을 죽이는 과정에서 그런 게 생기면 생겼지. 없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것에서.
"황자님 빠순이인건 맞는 것 같군요."
러비가 2급 마법사일 줄은 몰랐는데. 라는짤막한 감상과 함께 아리스 아르네를 보고는 시체를 치우라는 말에
"청소로봇을 가져가기 귀찮군요."
굉장히 무감한 듯 말하려 합니다. 전투는 있을 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온건한 방식이 되려면 먼저는 안 되는 법이니까.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아 더 자고 싶다... 하루종일 잘 것 같은 이 기분.. -
54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3:01:56>>540 듣고보니...(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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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3:02:38리힌주 어서와요! 아닛 괜찮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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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3:08:15어서 오세요! 리힌주...! 괜찮으신가요...? (흐릿) 그리고 아무래도 전쟁이라는 것이 그렇고 그런 거니까요. 결국 절대적인 정의는 없고 줄을 어디에 사냐에 따라서 운명이 갈리기에 특히나 더 비극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슈엘은 자신이 누군가의 복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인정하기에, 자신을 죽일 수 있으면 죽이라고 말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쉽게 죽을 마음은 없지만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관없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슈엘:그렇게 화이트테일에게 말했는데 화이트테일은 신경을 안 써서 혼란중이야. (?? -
545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3:09:24리힌주 어서와!:>
>>542 3인방이 다 러비처럼 호전적이었음 모르겠는데 둘씩이나 자포자기 했으니 찝찝함이 더 배가 되는...(끄덕끄덕) -
54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3:11:30>>544-545 그것도 그렇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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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3:11:46안녕하세요 슈엘주 샤론주 사파이어주!
시원하다 못해 칼바람이 불어서 방이 냉골이 되어버렷..(농담)(햇빛은 따뜻하다지만) 동생 방으로 피난 왔는데. 따뜻해서 자버렸어요. 내일 약속이 있으니 오늘은 좀 준비해야하는데.. -
54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3:13:47>>547 에구 저런...
역시 온냉방은 적절한 게 좋지요! 약속준비 힘내시길... -
549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3:24:43>>544 아무래도 그렇지...;>
>>547 확실히 요새 밤엔 추울 정도더라;w; 준비 힘내...! -
550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3:30:05리힌주: 생각해봤는데. 리힌 너가 무감한 표정을 짓든 뭐 미친년스러운 표정을 짓던 가면을 써서 눈에 안 띄잖아..?
메디아(리힌): 그건 그렇네요. 묘사나 똑바로 하세요. -
55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3:34:54>>550 아닠ㅋㅋ드, 듣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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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3:41:26>>550 슈엘:.....(깊은 공감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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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3:58:45>>550 >>552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캐들의 딜레마구나!ㅋㅋㅋㅋㅋ
(졸 뻔하다 아이스크림 먹고 정신 차렸다) 시원해도 잠 잘오는구나...;> -
55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4:01:04>>553 더웠다기 시원해지면 확실히 잠이 잘 오게 되는 것 같아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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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4:04:36오히려 시원하기에 잠이 잘 올지도 모르는 거죠! 묘하게 나른하기도 하고 그러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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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4:10:47더웠다가 시원해지면 잠을 몰아 잘 것 같은 기분이예요.. 오늘도 적다히 선선따뜻한 데에서 좀 많이 잤고..
리힌: 그렇지만 연기자가 맨얼굴 팔리면 곤란하니까요.
리힌주: 이미 레지스탕스 본부는 알아여.. -
557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4:15:39갱신해요:3 잠든지도 모르게 잠들었었워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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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4:19:39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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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4:20:47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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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4:21:26백야주 어서와!;>
>>555 >>556 하긴 그래ㅋㅋㅋㅋㅋ 찜통일땐 생체리듬이 엉망이었는데 슬슬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하고!;> -
56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4:24:57백야주 어서와요!
>>560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 -
562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4:31:41그러고보니 반응레스... 백야쟝 것을 얼른 써와야겠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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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5:19:33좋아! 이 얼음을 깨뜨려서 빙수를 만들어라! 슈엘...!!
슈엘:....(날아가버림(?? -
564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5:27:21날렸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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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5:31:30리힌주: 어쩔수 없지. 리힌 너라도 빙수를 만들어라!
리힌:(날아감) -
566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5:31:42아앗.. 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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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5:33:41핫 깜박 졸았습니다...어째서 커피를 마셨는데도 졸음이...(흐릿)
아닛 그리고 백야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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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5:34:20백야주....(동공대지진) 괜찮으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사파이어주...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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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휴주 (8616774E+6) 2018. 8. 18. 오후 5:37:05갱신!
가면캐라...
갑자기 뭔가 시츄에이션이 생각 났다.
웃는 얼굴 가면을 항상가지고 다니면서 맨날 안쓰고 다니는데,
휴가 진짜 화났을때 가면을 쓰면서 싸움에 돌입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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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알파/오메가 (8544399E+6) 2018. 8. 18. 오후 5:38:29"미치겠네. 이 나라는 핀트가 어긋난 놈들을 우대하는거냐?"
"오메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없잖아!"
"맞긴하지..."
"아. 열받네. 이래서야 즐기지도 못하잖아!"
성질이나서 검을 붕붕 휘둘렀다. 욕구불만이 가득담긴 목소리와 짜증이 한껏담긴 목소리. 알파의 목소리로는 제대로 전달 되지 않겠지만, 어찌되엇든!
지금 내 앞에 보이는 저 망할 것을 땅에 찍어 내리고싶다. 이용한것은 상관없다. 서로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상이니까. 하지만, 이런 불쾌한 기분으로 싸우게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어이. 거기 너. 청소로봇이 필요해? 아니면 청소부?"
검에 피를 잔뜩 머금게한다. 짜증나. 열받아. 목을 떨구지 못하면 내가 먼저 터지겠어!
"오늘 사생결단을 내보자. 여왕의 개! 늑대도 물어뜯었는데 개라고 못할거 뭐있어?"
//반응스레와 함께 다시 갑니다아아아 내가 미쳤다고 약속 시간을 이따구로오오오... -
57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5:39:23>>569 어서 오세요! 휴주...!! .....그리고...(동공대지진) 어어...그...그건 엄청나군요..!
>>570 어서 오세요! 알파주!! -
572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5:39:29후후후... 저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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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5:40:21다녀오세요!! 백야주!!
-
574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5:41:28휴주랑 알파주는 어서오시고 알파주랑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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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휴주 (8616774E+6) 2018. 8. 18. 오후 5:41:54잘 다녀오세요 백야주!
슈엘주는 안녕하세요! -
57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5:41:55휴주 어서오시고 알파주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시고...(토닥토닥) 백야주 다녀오세요!
-
57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5:43:33앗 휴주 키티랑 일상 돌리시던 거 키티가 답레 남기셨던데 혹시 확인하셨는지요...!
혹시 못 보셨다면 찾아드릴까요? 그새 판이 갈려서... -
57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02:23않이 또 스레가 얼었...그러므로 사퍄쟝! 이번엔 니 차례다! (??
사퍄 : (도주) (??? -
57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05:06슈엘:.....(조용히 얼음을 갈고 있다가 뜨끔)
-
580 휴주 (8616774E+6) 2018. 8. 18. 오후 6:06:39>>577
앗 그랬나요?
일단 확인하고 답레를 달아야 겠네요...
고마워요! -
581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06:47(팝콘)
-
58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06:48>>579 앗ㅋㅋㅋㅋㅋ
-
58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07:40어서 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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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08:35>>580 네 하필 타이밍이 그날 돌리시던 중에 휴주가 나가신 직후라 혹 못 보신 거 아닐까 살짝 걱정돼서...^.T
situplay>1534160923>610 여기 있습니다!
앗 앨런주 어서와요! -
585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09:32반가워요 슈엘주!
[그 가면 아래 감추고 있었던 것은 그의 얼굴만이 아니었을 것 이다.] -
586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10:24재갱신해요!! 잠을 자긴 잤는데 아직도 피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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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11:03>>584 반가워요 사퍄주.
[단순히 푸른장미의 새싹 취급하기엔 너무 많은 걸 보고 경험했지.] -
588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11:23어서와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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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11:34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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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6:12:18앨런주랑 타니스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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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6:13:42밥먹고 설거지하고 재갱!>:3 으윽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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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14:16반가워요 리힌주!
[수상한 여자. 그러나 경계심을 녹이는 능력이 탁월했다] -
593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14:31어서와요 샤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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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15:13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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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15:15타니스주 어서와요! 아무래도 밤을 새면 그럴 때가...무리하지 않으시길...! (토닥토닥)
>>587 그건 그렇죠...(끄덕)
나쁜 것만 경험한 건 아니었지만요! 위키 페이지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최근에는 지팡이(+신스킬)도 받았으니... :>c -
596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16:0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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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6:16:10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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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16:24샤론주도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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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6:17:03재갱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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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18:00백야주도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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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18:22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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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19:22>>595 샤로롱 못지 않게 스트레스 수치 최대로! 가 사퍄쟝 이니까요..ㅠ
어서와요 백야주! -
60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24:19>>602 저번 건 좀 크긴 했죠...사퍄의 참전 동기를 통으로 뒤흔드는...(끄덕)
그래도 현 시점에선 샤로롱이 있어서 좀 나아졌지만요...! -
60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6:29:01이번엔 제가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
605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6:29:30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
606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29:51>>603 사퍄 도담도담 해주고 싶네요 8ㅅ8
투구 때문에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
607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30:05다녀오세요!
-
608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30:38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606 ...투구괴인이 사파이어를 괴롭힌다...!(아님 -
609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6:30:45세-레: 방해하니까 죽은거에요. 학살극이라기보단 자업자득이죠.
세-레장: 싸이코패스야..?(동공지진
갱신이엥요!
으으ㅡ으으 피곤한 하루.. -
610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31:45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611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6:33:07다들 어서오시고 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
612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33:2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61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33:31앗..! 늦게 봤다! 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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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6:33:55>>603 그렇다니 다행이야...!;w; 사파야 힘들어하는 거 보고 샤롱주도 걱정했닥우!;ㅅ;
백야주 세ㅡ레주 어서오고 사파야주 다녀와!:> -
615 휴 - 류 (8616774E+6) 2018. 8. 18. 오후 6:34:57죽는... 신이라.
"모르겠어. 신이란 힘이 어느정도인지."
신을 이기라고 신만큼 강해지라는건가?
그런건 뭔가... 이상하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상하다.
"그럼 신이 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뭐야? 그들이 그저 조금더 뛰어난 아니면 특별한 힘을 지녀서야?" -
616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6:43:35모두 어서오세요:)
-
617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46:16>>608 앨런이 투구괴인이면 타닛은 광적인 충성심을 가진 충성괴인 이에요! (아니다)
어서와요 세레쟝.
역시! 세레쟝과 양념치킨 인성(+조성) 새빨간색! -
618 해련 - 샤론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6:49:21" 확실히 불합리한 처사입니다, 끝이 결국 고통뿐이라면, 인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에게 대항해선 안 된다는 게 되겠지요. "
그런 게 이 세계의 규칙이라면 확실히.
너는 샤론의 투덜거림에 웃으면서, 창조자께서 새로운 방법을 준비하셨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
"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샤론. "
너는 그녀의 등 뒤로 늘어뜨려진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등을 토닥였다.
어느새 이 정도까지 생각하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게 되었구나, 마지막에 샤론이 한 말, 네가 어떤 길을 선택해도 곁에 있을 거라는 말에는 기쁜 듯이 웃었다.
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너는 선택을 섣불리 할 수가 없었다, 네가 사지로 들어가는 선택을 하더라도, 그녀는 너를 뒤쫓을 테니까.
" 무슨 말씀을, 샤론과의 대화에서 제 생각도 잘 정리되곤 한답니다. "
너는 그렇게 그녀의 얼굴과 네 얼굴을 마주보게 한 상태로 가만히 서 있다가, 잔이 비었음을 깨닫고 찻주전자의 손잡이를 잡아 가볍게 흔들었다.
주전자 안에서 찰랑이는 유자차 소리, 너는 찻주전자를 들고 샤론에게 고갤 돌려 그녀의 잔을 가리키고 이야기했다.
" 좀 더 마시는 건 어떻습니까? "
//갱신을 하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
619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6:50:31ㅇㅓ서와요 해련주!
-
620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6:51:56>>617 앗...아아...(흐릿
해련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62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52:40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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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6:53:25해련주 어서와!;> (답레 이으러 슝)
-
623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6:57:24해련주 어서와요! 다녀오세요!!!
-
624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6:58:58어서와요 해련주! 그리고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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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6:59:31슈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
626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7:00:53슈엘주 다녀오세요!
-
62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00:57밥 먹고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606 아닠ㅋㅋㅋ...도담도담도 좋지만..
.
사퍄 : ...한 잔 하시렵니까? (와인병) -
62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01:23앗 그리고 해련주 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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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7:04:08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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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7:04:39슈엘주는 다녀오시고 사파이어주는 어서오세요!
-
631 류 - 휴 (6738909E+6) 2018. 8. 18. 오후 7:05:41신들도 힘은 제각기 다르답니다. 라며 류는 후후 웃었지요. 그런데 이상하네요, 이렇게 심도있게 질문하는 학생이 있었을까요. 글쎄요...라고 운을 떼었던가요?
"신이 특별한 힘을 지녀서 신이라 불리지는 않지요. 그들은 이 세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아주 먼 옛날, 그 어느것도 없는 공간에서 이 세계가 창조될 때 창조자가 직접 계획하고 사명을 부여한 존재랍니다. 자신의 상징 그 자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저주의 신으로 다시금 예를 들어볼게요."
저주의 신 템페트는 이 세계에서 사람들이 내뱉는 저주를 이뤄주기 위해 존재해요. 저주 그 자체이지요. 템페트가 죽는다면 이 세계에서 저주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진답니다. 나쁜 마음조차 사라지겠지요. 그 연쇄 작용을 없애기 위해 신이 종류별로 존재해요. 상호작용도 있고.
"전쟁의 신 베르투스가 죽는다면 사람들의 폭력성을 제어할 수 없게 되어 대규모의, 무차별적인 전쟁이 일어날 거예요. 그런 참사를 막기 위해 조율자가 존재하지요. 조율자가 죽는다면 감정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감정의 신들도 각기 존재하고 말이죠."
어쩌고보면 특별한 힘을 지녔기에 신이라 불릴지도 모르지만요.
"당신을 이루고 있는 모든것이 신이 준 선물이랍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당신의 성격도, 목소리도, 의지까지."
우리라는 존재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특별한 사람을 신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 그런고로 체크 받습니다.....ㅓㅓㅓ... -
632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7:06:30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슈엘주 다녀오세요!!
핫 체크!!! -
633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7:07:12슈엘주는 다녀오시고 사퍄주는 어서와요!
>>627
그렇져 투구괴인이 도담도담하면 아무리봐도 납치범..
앨런 : 무슨 소릴 하는겐가. 경계 업무 중에는 술을 삼가하는게-(라고 하기엔 너무 좋은 술이였다) -
634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7:07:35체크!
기다려라 아리스! -
63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07:46키티 어서와요! 우, 우와 뭔가 심오한 세계관 설정이 나왔네요...
체크합니다! -
636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7:07:59레주 어서오세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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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7:10:09어서와요 레주! 체크합니다아.. 다만 첫 턴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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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10:39>>633
사퍄 : 그러면 업무 끝나고 마십시다. (박진) 저도 그 동안 마법연습 좀 더 하다오면 되겠네요. -
63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7:15:58오오...어마무시한 세계관 설정이 보인다...! 오오..! 그렇다면 마틴이 죽으면 시간이...(??) 아무튼 갱신하면서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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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카운티아주 (1621813E+5) 2018. 8. 18. 오후 7:16:17체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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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7:17:20슈엘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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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7:17:24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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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7:17:50그리고 캡틴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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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17:53슈엘주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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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7:18:31다들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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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7:22:28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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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23:12잠깐 그럼 여황이 창조자와 대적할 생각이라고 했는데 나인이 죽으면...어...
알고도 이러는 거면...나만 엿될 수 없다 마인드가 너무 엄청나신 거 아닌가오....(동공대지진) -
648 Camelia von Syndrom (86958E+61) 2018. 8. 18. 오후 7:26:16얍얍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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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7:26:42여황의 마인드 상태가...?(동공지진)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50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7:26:53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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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7:27:32그러고 보니 여황이....(흐릿)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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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28:2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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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리힌주◆/vR5gm5O3. (0622301E+6) 2018. 8. 18. 오후 7:29:34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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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7:31:22슈엘주 다녀오고 사파야주 카멜리아주 키티 어서와!;> 앗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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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샤론 - 해련 (1240093E+6) 2018. 8. 18. 오후 7:32:26"맞아요. 아니면 차라리 인간들이 신에게 대항할 필요가 없도록 창조자님 선에서 해결이 가능하다면 모를까... 지금은 그런 건 힘들어보이기는 했지만요."
그녀는 되살아난 해련과 함께 나타났던, 조그마한 아이의 모습을 했던 나인을 떠올리며 말했다. 하긴, 그런 게 가능했으면 우리가 여기 모여서 목숨걸고 싸울 일도 없었겠지.
자신의 투덜거림에 대한 해련의 대답에, 샤론은 뚱한 표정을 살짝 풀고 미소지으며 "그랬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다. 해련이 이야기가 끝나면 돌아올 것이라 했지만, 해련이 심하게 다치는 모습을 다시 보고도 완전히 아무렇게 않을 수는 없었으니까.
제 생각을 피력하자, 해련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등을 토닥이고, 칭찬을 건네오자, 샤론은 쑥스럽다는 듯이 뺨을 붉혔다. 이어, 그가 자신의 말에 그 역시 마찬가지라며 기쁜 듯이 미소짓자, 그녀 역시 환히 웃는 얼굴로 해련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살며시 마주대고는 말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플로에 망명해있었을 때를 생각하면, 꽤 많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구나, 하고 느껴요.
레지스탕스에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겪었지만, 역시 해련의 지분이 커요. 해련이랑 살아가기로 약속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도 있고, 해련을 사랑하게 되면서,
더 나은 사람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싶어졌으니까요. 그러니까... 고마워요."
수줍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샤론은 해련의 콧등에 살짝 입을 맞추고는 시치미를 떼듯이 배시시 웃어보였다. 자신과의 대화에서 자기 생각도 정리되곤 한다고 말하는 해련의 대답에, 샤론은 안도한 듯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네, 더 마실게요."
맛있었고요. 해련에 제안에 고개를 끄덕인 샤론은, 그렇게 찬사를 덧붙이면서, 잠시 내려놓았던 잔을 집어들고, 그가 따르기 편하도록 살짝 내밀었다. 다음에는 자신이 그에게 차를 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
656 EAGLE???? (6738909E+6) 2018. 8. 18. 오후 7:34:00휴는 버블리와 페인을 안전한 장소에 옮겼지요. 러비와 페인의 얼굴에도 손수건을 덮자 루치페르는 손가락을 튕겨 마법진으로 그들을 보호했습니다. 드론은 총알을 피해버리네요. 검은색 그림자가 집니다. 어느덧 밤이었습니다. 아뇨.
네온사인이 꺼졌습니다.
순식간에 어둠이 드리우고, 그 상태로 모두 5분 정도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가요? 어느덧 날갯짓 소리가 들려옵니다.
"민나 곤방와-!!! 아리스쨩 기다렸어-? 앨런도 안녕-! 구원이라니! 노놉! 그런 건 있을 수 없다궁!"
어찌 보아도 10대 중반의 소녀같이 보입니다. 바이저, 양갈래로 땋은 금발, 꼴랑 후드티 한장과 독수리 다리, 날개.
"의지도 없고 반항도 안 하는 무고한 시민에 가까운 사람을 죽인 기분은 도오-? 누군가의 적이 된 기분 말이야! 소중한 여동생의 기분은 어떻고 연인의 기분은 어떨까! 뭐! 그들도 레지스탕스가 아니니 모두 죽이면 되는 건가~?"
이상하게, 공격이 닿지 않습니다. 아리스는 히히 웃었지요. 그리곤..
"하이-! 아르네쨩은 고치에 있다데스요-!!"
무려 어둠을 틈타 레지스탕스 틈에 섞여있었군요. 홀로그램이 꺼집니다.
"야호!"
[????] -
657 EAGLE???? (6738909E+6) 2018. 8. 18. 오후 7:37:508시까지 받습니다..으어어 집이..집이 가까워지기 시작했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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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샤론 - 해련 (1240093E+6) 2018. 8. 18. 오후 7:38:44힘내 키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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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타니스주 (4588104E+5) 2018. 8. 18. 오후 7:39:10????? 캡틴 밖이세요....?! 무리하시지는 마세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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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7:39:21키티 힘내오..!!!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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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7:39:23아닛 키티 아직 밖이신가요...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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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7:40:33아차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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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후 7:42:48"...그래서 뭐?"
마치 자신들을 비꼬는 그런 목소리에 슈엘은 가찮지도 않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누군가의 적이 된 기분? 그런 것은 자신이 기사일 때부터, 레오네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여야했을때부터 늘 가지고 있어야 했던 것이었다. 오히려 저렇게 비꼬는 것 자체가 참으로 우스워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히히 웃는 그녀의 목소리에 반론을 하듯이 던졌다.
"...전쟁이 아니었나? 나는 정의니 뭐니, 그런 것은 관심없어. ...내 자유와 삶을 되찾기 위한 싸움이고, 앞으로도 매한가지로 그렇게 싸울 뿐이야. 이제와서 정의론을 떠들 정도로 깨끗한 이는 아닌 것으로 안다만..?"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면서 클락워크를 총의 형태로 바꾸어서 겨누었다.
"...날 죽이고 싶다면 죽이려고 하면 돼. ...단지 쉽게 죽지 않을 뿐이야. ...인간성? 정의? 그런 것은 영웅이 지키면 될 일이지. 나는 영웅이 아니야. ...그리고 너희들이 그런 것을 거론할 이유도 없지. ...마법소녀도 마찬가지야. ...그렇게 활동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누군가에게 죽을 각오를 하는 거 아니었나? ...의지도 반항도 하지 않는 무고한 시민? ...웃기지도 않는군. 자기 변명을 할 거면, 좀 더 확실하게 했으면 하는군. 아르네." -
66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7:43:04세상에...레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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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카운티아 (1621813E+5) 2018. 8. 18. 오후 7:43:27"......"
뭐지 어느나라 언어지.
제 머리속에는 그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뭔가 언어가 섞인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요란스러운 녀석이군."
저는 일단 거리를 벌리며 총구를 겨누려했습니다.
.. 닿지 않을꺼 같긴 합니다만.
"칫.." -
666 백야 - 안녕!! 도ㅡ모! (8155321E+5) 2018. 8. 18. 오후 7:47:57"응! 백야 영웅 아냐?"
백야는 방긋 웃었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려 했다. 금방이라도 달려들어서 제압하려는 것 같았다.
"백야 같은 껍데기를 보면, 다른 닉시들은 풍선 처럼 터뜨리려고 했잖아? 거기에서 몸을 지키려는 백야가 나쁜거야? 나쁘지 않아?"
어딘가 고장난 것 같은 말투로 말하는 백야의 손에는 나이프가 쥐어져 있었다. -
667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7:50:22그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가, 저 독수리 소녀는?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고 비난할 셈인가, 학살을 즐기는 괴물이라고 조롱할 셈인가.
"재밌네요, 더 지껄여 보시죠."
그런 구차한 인간성 운운 따위는 먹히지 않는다. 애초에 저는 이미 괴물이 아니었던가? 맹목적인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는 꼭두각시.
빛이 사그라들고 어둠 속에서 목소리가 울린다. 그녀는 목소리가 향한 쪽으로 총구를 돌린다. 방아쇠에 얹힌 손가락에서는 미세한 떨림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
668 사파이어 (59755E+60) 2018. 8. 18. 오후 7:50:42어둠이 드리우자 사파이어는 지팡이를 더욱 꼭 쥡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날갯짓 소리와 함께 아르네 영주가...아니, 해괴한 말투는 둘째쳐도 앨런 씨를 알고 있었던가요?
당황스러움의 연속이지만 침착해지려고 애쓰며 아르네 영주를 주시합니다.
"...애초에 그들을 사지로 내민 건 당신이 아니었습니까? 누가 죽이고 싶어서 죽였ㄴ....."
그렇게 중얼거리던 그녀의 말이 레지스탕스들 틈에 섞인 아르네를 발견하자마자 뚝 끊깁니다. 그리고는, 흠칫 놀라며 아르네로부터 멀어지려 합니다. 그 와중에도 지팡이는 용케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
669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7:51:52기사는 어둠속에서 숨을 골랐어요. 꺼진 네온을 등지고 두려움이나 공포가 아닌 지금 껏 기다리던, 짊어지던 운명의 끝을 향한 기대감이 그의 가슴을 조였어요.
"헛소리 하지마라. 너의 억지는 레지스탕스의 모두에게 통하지 않아."
다시 호흡.
"날 기억하나 아리스 아르네-? 네가 죽인 그녀는? 단지 껍데기라는 이유로 넌 레이나를 죽였어. 도대체 이유가 뭐지?.. "
"단지 이유를 듣기위해서 여기까지 온 건 아니지"
다시 불이켜지고 레지스탕스 사이에 숨어있는 그녀를 기사는 바라봤어요.
이젠 정말 마지막이네요.
[방어식 : .dice 280 350. = 347 ] -
670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7:53:54아르네가 새된 소리로 쏟아내는 도발에, 샤론은 한숨을 쉬었다. 누군가의 적이 된 기분이 어떻느냐니. 그런 당연한 말로 도발이 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오래전부터 그래왔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은데. 전쟁중에 누군가의 적이 되지 않길 바라는 것도 우스운 노릇 아닌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니 껍데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을 극도로 증오하고 죽이려 들었던 사람들을, 그리고 지금껏 상대해왔던 적들을 떠올리며, 샤론은 조소를 머금었다.
물론 아예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사에나 레오네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을 때는 기분이 좋지 못했고, 페인과 버블리의 경우 동정심마저 느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녀는 잘 알았다.
그녀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서늘하게 아르네의 홀로그램을 노려보았다. 이윽고 홀로그램이 꺼지고, 아군들 틈에 섞여있는 아르네의 목소리를 들은 샤론은, 활짝 펼쳐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올랐다.
그녀는 아주 잠깐, 눈을 감았다가 떴다. 어둠을 틈타 아군들 틈에 섞인 아르네를 찾기 위해서는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야 했으니까. -
671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7:56:23"상당히 소란스럽군요."
무고한 이라. 어쩔 수 없는 이라. 그럴 수는 있지만, 그것이 막아서는 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투항해도 괜찮다라는 식이었으면 러비만 죽였을지도 모르지요. 근본 원인이 그렇게 말하는 건 그다지 적절치 못할지도. 라는 생각은 묻어둡니다. 애초에, 리힌은 의외지만 여기 이 레지스탕스에서 어느 정도 인간성을 보이고 있잖아요? 그것이 빌어온 것이라도.
"그래서 아르네. 당신이 잘한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 전혀 아니라는 걸 알아서 자기합리화를 하시는 건지. 라고 덧붙입니다. 레지스탕스 사이에 숨은 아르네의 목소리를 듣고는 느릿하게 눈을 깜박입니다. 표정 하나 드러날 일 없는 가면의 시선이 돌아가는군요. -
672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00:02갱신이에요!
그으리고 체크하겠습니다! 담턴부터 참가해도 괜찮을까오! -
67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00:19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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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8:00:41세ㅡ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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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8:00:45어서와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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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백야 - 안녕!! 도ㅡ모!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0:51세에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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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01:29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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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01:32세에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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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8:02:26핫 재갱신!
샤론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는 대로 드리겠습니다! -
680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02:32(휘몰아치는 인사 폭풍에 날려가는 세-레주)(입모양을 보니 반갑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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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8:03:06어서와 해련주!;>
>>679 오킹!>:3 -
682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03:12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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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03:14어서오시고 잘가요 세-레-주-
(날아가는 세레주에게 손 흔들) -
684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04:17해련주 어서오세요!
세레주가 날아가고 있다...! -
685 Camelia von Syndrom (86958E+61) 2018. 8. 18. 오후 8:04:29"뭐라는거야."
카멜리아는 아르네의 말에 짧게 답하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레지스탕스 쪽에 섞여들었다면 찾아야했다. -
68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04:33해련주도 어서와요!
앗 그리고 앨런주 지금 +50이 아니라 +100이에요!! 슈엘이랑 카운티아 붉은실보정...!
여기에 해련이가 추가되면 또 +200...! -
68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04:59어서 오세요! 해련주!!
-
688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8:05:28기본 다이스에 +300 하시면 되겠습니다!
-
689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06:08>>686
뭔가 없는 사이에 버프의 숫자가? ㄷ
그럼..어..아?(뇌정지)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역시 사퍄주 친절해! -
690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8:06:48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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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07:13기본 다이스 300..
의지맨 과 음유시인 조각나이트까지 하면 ㄷ -
69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07:23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슈엘이 마틴을 부르거나 역행을 쓰면 또 3턴간 다이스 최종값에 +100이 된답니다. 버프는 매우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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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08:23앗 잠깐 상황을 잘못 이해했네요...(흐으릿)
>>668
아르네를 발견하자마자→아르네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자마자
로...적절하게 필터링을 해주시길...(꾸벅) -
694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08:37앨런 기존 다이스가 230-300 (의지+음유시인+조각) 에서 300추가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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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09:20안이 여러분 왜 이렇게 강해지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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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백야 - 안녕!! 도ㅡ모!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9:22>>694 네네! 그렇게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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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10:26>>695 그래서 캡틴이 나중 가면 보스 피통이 5만인가 10만은 된다고 하셨던거 같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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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10:39앗 해련주 어서와요1
>>691
사퍄의 경우 다이스가 .dice 480 550. = 524이 되므로 여기서 최대최소에 +50하시면 될 듯 합니다...! -
699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10:43>>694 네! 그렇게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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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12:15>>694 네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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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14:08안이 이럼 오르카 위상은 누가 챙겨주져? (키티 : 묘가 챙겨줍니다!)
레지스탕스 대다내.. -
702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8:14:58묘가 챙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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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15:37이렇게 예언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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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16:06>>702
흑흑 분량과 위엄을 잃고 애인을 얻다....
이득이네... -
705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8:16:38일단 좀 늦을 것 같으므로 다이스랑 결계만..!
[결계]
.dice 480 550. = 524 -
706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8:17:53앨렁주 예언했닼ㅋㅋㅋㅋㅋㅋㅋ
>>695 >>697 최종 다이스값 천 얼마가 목표라고도 그랬었지...(아련) -
70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19:56아닛 예언ㅋㅋㅋㅋ
>>704 의외로 설득력이...!ㅋㅋㅋ -
708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21:24>>704 아아앗...
-
709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22:34>>704 앗... 아아....
-
710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8:24:14피콕백설이
묘오르카
황녀사에
앨런 :....
앨런 : 가족은 토끼가 이쒀요. (캐럿 : 꾸시꾸시)
여러분 커플없는 레지스탕스가 정답입니다. (키티 : 커플은 없고 기혼자가...) -
71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25:11>>704 (주륵)
...이미 레지스탕스에는 커플이 두 쌍...(? -
712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25:45>>710 하지만 레지스탕스에도 해련샤론 슈엘티아 커플이 있다는 사실...!
-
71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8:25:49>>710 (흐으릿)
-
714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8:26:28>>704 (쮸륵...)
>>710 이미 두 쌍이나 생겼...(끼룩) -
715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8:27:04아르네의 웃음소리가 들렸지요. 전쟁이 아니었냐구? 라고 운을 떼었던가요?
"이건 전쟁이 아니라 국가를 어지럽히는 반동분자를 제압하는 일이지. 모르겠어? 네 자유와 네 삶에 대해 너희 레지스탕스만 관심이 있지 나머지는 나라를 혼란스럽게나 만드는 범죄자로 취급한다고."
정말 너희만의 세카이에 갇혀있구나! 친구야, 너는 나쁘단다. 타인들이 보기에는 말이야. 아르네는 고개를 비뚝 기울였지요.
"정말 너희만의 세계에만 갇혀있구나. 어쩌라고, 나 계속해봐, 나, 익숙하다. 라니. 주변을 봐. 백성들이 너희의 편을 들어주니? 만약 그들이 황실의 편을 들어준다면, 황실의 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죽일 기세네. 그렇다면 너희는 학살을 하겠구나. 국민들은 우리의 편이야. 당장에 모든 방송을 봐도, 모든 신문을 봐도,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만 들어도 너희를 좋게 보는 사람들은 없어. 고립된 주제에 무슨 말이 그렇게 많니. 너희는 사회에서 정의가 아니라 악으로 치부되고, 우리 닉스의 국민들은 너희를 죽이길 간절히 원하고 있어. 뭐, 네 본거지에서 틀어박혀 살아 바깥 사정도 모르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리고 앨런, 잘 생각해. 이 나라에서 껍데기는 숙청이야. 나는 법에 따랐을 뿐이지."
당연히 아리스쨩은 잘했다고 생각해. 아르네는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네온사인이 다시 켜지고, 아르네는 어느새 홀로그램이 있던 자리에서 날개를 퍼덕거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촬영하던 드론이 수십대나 있었던가요.
"생방송이었어. 쟌넨, 유감스럽다. 너희는 정말 어리석었어. 적어도 깊게 생각했어야지. 너희가 백성마저 적으로 돌렸으니 혁명이 성공해도 그리 좋지만은 않을거야."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하고 반감을 가지며 몰아내려 하겠지. 너희는 거침없이 마법소녀를 잘랐거든.
"사실, 마법소녀 전대는 닉스레인저가 전멸 당한 직후로 종영한 상태였어. 그들은 특별 사면이 되었지. 뭐....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큰 아이들이 고작 레지스탕스로 인해 방송이 끝났다는 상황에 정신적인 충격이 컸나봐. 죽으려고 자살 모의를 하긴 하더라."
너희는 민간인을 죽인거야.
"나는 적어도 범죄자를 죽였지만 민간인을 학살하지는 않았는데. 살인자들."
[아가리 파이터(?)] 아리스 아르네 - hp. 25000
// 9시까지 받습니다. -
716 Camelia von Syndrom (86958E+61) 2018. 8. 18. 오후 8:31:52"말이 많네."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을 끌어다가 아르네를 겨눴다. 그렇지. 평범한 민간인을 죽이고 국민들을 적으로 돌린다. 그것이 레지스탕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황이 저지른 일들이 정당화되진 않아. 카멜리아의 동백이 바람에 흔들려 하늘거렸다. 카멜리아는 총을 발포시켰다.
.dice 480 550. = 506 -
717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8:34:09한가지 추가할 점이 있습니다.
3페이즈부턴 날개가 있거나 날 수 있는 캐릭터만 공격이 가능합니다..(소근)
조력자가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세요! (?) -
718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후 8:37:08아르네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정말로 자기 변명과 쉴드는 잘 친다고 생각을 하면서 그는 클락워크를 들어서 그 총구를 아르네에게로 향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왼쪽 눈의 시계바늘이 숫자 3으로 향했다.
"...그래서 뭐?"
국민들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아? 고립되어있어? 그래서 어쩌라는 것일까. 그는 피식 웃으면서 아르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미안하군. 처음부터 내 편은 없어서 말이야. 아무런 타격도 없어. ...말했잖아. 나는 내 자유와 삶을 위해서 싸운다고 말이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편이 되어준 이가 몇이나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력인자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고, 이용을 하고 조롱을 하는 삶을 살았는데 언제는, 마치 편을 들어줬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군."
뒤이어 그는 아르네를 향해서 총을 발사했고 총알은 빠르게 그녀를 향해서 나아갔다.
"...타인의 시선은 신경쓰지 마. 나는 내 자유와 삶을 위해서 나아갈거고, 설사 그 앞에 있는 것이 신이라면 신이라도 무찌르겠어. ...그것이 내가 너희들에게 배운 것이니까 이제와서 이러쿵저러쿵 하지 마. 범죄자를 죽였지만 민간인은 학살하지 않았다? ...약육강식을 시행하는 시점에서 잘도 그런 말을 하는군. 그 범죄자라는 것은 지금의 약육강식을 부정하는 이들 모두가 아니었나? ...결국 너희들도 너희들의 질서를 강요하는 이일 뿐이다. ...그리고 말해두지만 난 정의의 편이 아니야. 나는, 나의 편이야."
//
.dice 240 275. = 261
차지 시작 - 1/4턴 -
719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37:30아, ㅏ아아아 날개라뇨..(흐릿)
세-레쟝: 신님 저에게 날개를 주세요!!!
세-레쟝: 닭 날개말고!(?????)(끌려감) -
720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38:41>>717 (흐릿
그렇다면 3페이즈로 들어가기 전에 용언을 미리 쓴다...! -
721 백야 - 백야 어려운 거 몰라!! (8155321E+5) 2018. 8. 18. 오후 8:39:52"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
아리스의 말에 백야는 늘 그래왔듯 방긋 웃으면서 말했다. 어려운 것은 몰라. 몰라?
"그렇지만, 네가 나쁘다는 것은 알아!! 백야는 원래 닉시들의 적이었어??"
껍데기는 대다수 닉시들의 적이잖아? 광인이 까르르 소리를 내며 웃었다.
.dice 480 550. = 504 -
722 세에레주 (5252074E+5) 2018. 8. 18. 오후 8:39:59"그래요? 안타깝네요. 지금 저희가 죽인 이들중에 민간인들이 있다면야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하지만 그녀가 보기에는, 그녀가 보아왔던,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은 이들중에서 민간인이라곤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그녀는 자신들, 그녀 자신을 방해하는 자를 단순한 '민간인'으로 생각하지 않았던걸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당장 죽어 마땅하지 않은 이들을 죽인다고 하여도 그녀는...
허공에서 붉은 기운으로 감싸여있는 십자가를 꺼내들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정도로 앞서나왔는걸."
붉은 아우라를 휘감고선 아르네를 향해 십자가를 던졌다.
.dice 480 550. = 523 -
723 카운티아 (1621813E+5) 2018. 8. 18. 오후 8:41:53"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혁명 이후에 어떻게 할지는 파이퍼 황자가 알아서 할 문제다."
어쨌건간에 저는 혁명 끝나고도 남아있을 생각은 없으니까요.
그저 그가 자유를 되찾는다면 그걸로 끝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껍데기라는 이유만으로 사형이라. 흐음- 그런걸 하면서 잘도 민간인은 안 죽였다고 말하는군."
그야말로 너희만의 세계에 갇혀있지. 안 그래?
저는 그렇게 말하며 메테오를 사용했습니다.
[가라 돌맹아!] -
724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8:42:38"입 다물어라. 그게 그녀를 죽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된다고 생각하나?"
검을 겨눈 손이 떨려요. 기사의 어두운 헬맷 아래 마치 어두운 밤거리에 밝히는 횃불마냥 자색의 불빛이 들어와요.
부디 슬퍼하지마요 기사님.
기사는 조용히 원수를 노려봐요.
"대중을 선동하는 언론. 대중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켜서 서로를 미워하게 만들었지. 그것만으로 너는 형용할 수 없는 악인이지. 그래도 고맙다 아리스 아르네. 단순히 그녀나 나를 네가 기억을 못 했다면 망설였겠지만.."
플로에서 온 맹목의 기사님. 조각의 선택을 받은 기사님. 부디-
기사님은 검을 양손으로 쥐고 길게 휘둘렀어요. 몇 백, 몇 천 번 행하던 그 동작 끝에 날카로운 바람이 일더니 소녀를 찢기위해 날아갔어요.
"네가 그녀를 죽였어.. 네가 날 이곳으로 불렀지. 다 너 때문이다"
[.dice 530 600. = 587 ] -
725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8:43:14"...조잘조잘 시끄럽네."
샤론은 피곤하다는 듯이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내뱉었다.
"우리의 결정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져. 대신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무의미하게 짹짹거리는 건 관두지 그래. 그렇게 입을 턴다고 해서 여황이 한 짓이나 네 선동질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어디서 고결하신 척이야. 토악질 나오게. 샤론은 공중에서 아르네를 발견하자, 입을 다물고 날개를 힘차게 움직여, 그녀를 향해 날아들며 검을 뽑았다.
팡, 소리가 날 정도로 세차게 날갯짓하며 전속력으로 아르네에게 접근한 샤론은, 아르네의 오른쪽 날개를 노리고서, 검을 세로로 내리그으려 했다.
.dice 480 550. = 546
몇스택이더라...(정주행) -
726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8:44:17이름 바꾸는거 깜빡했ㄷ..
-
727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8:47:20공격레스는 안 센다고 치면 4스택인가? 아니면 매 행동마다니까 5스택?(긴가민가)
-
728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8:47:36아니 여러분 핑크로즈가 되었잖아? (흐-뭇)
그런데 백장미 도련님과 샤로롱이면 샤로롱이 범죄자에오? .. -
729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8:49:23헤에....=)
-
730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8:50:43"사회에서 악으로 치부된다..라. 그건 사실이네요. 다만 그 사회가 엉망진창인 점을 감안한다면 꽤 말이 달라지게 되겠군요. 선만이 존재할 수는 없지만, 껍데기라는 이유로 숙청하는 것이 법인 사회가 그다지 정당하다고 보진 않거든요."
또한 국민들이 보는 것에 조작을 가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요?
"글쎄. 충성심이 너무 커서 자살모의라..그것도 어차피 당신의 입에서만 나온 소리지요."
그게 진정 사실이라고 해도 자살을 막을 생각하지 않는 건 그쪽 책임이지요. 모든 영지민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책임을 당신에게 돌린다고 말하시 마시길. 어ㅈ쟀거나 당신의 영지민이었잖아요?
"범죄자를 죽였던. 민간인이었을지도 모를 이를 죽였건 간에 살인자는 살인자죠."
"축하해요. 범죄자라고 칭하는. 정상적인 사회라면 범죄자가 아닌 이를 죽였다는 것에 의해 살인자라고 자백해 주시었군요."
일단 적대하는 측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건 위험하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느릿하게 말합니다
총을 쏘아냅니다.
.dice 430 500. = 457 -
731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8:51:50>>728 그러하다...;> 무려 180살 연하...(꺄륵)
샤롱: o<-< -
732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8:52:39키티! 스택수는 전투 레스만 세는 거야 아니면 전투 시작하고 나서 쭉 세는 거야?
-
733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52:42말이 안 통하는군.
그래, 두려워할테면 두려워하고, 미워할테면 미워하라지. 혁명은 한 국가의 체제를 전복시키는 행위이다, 그러니 닉스의 국민들에게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는 것은 충분히 각오한 일이다. 그러면, 아르네가 레지스탕스의 칼과 총 앞에 쓰러지는 모습을 어디 전 국민에게 똑똑히 보여주어볼까.
아르네의 머리를 향한 총구가 서서히 내려간다. 제자리에 서서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 ! "
그리고 일순간 터져나오는 호령. 그것은 결코 평범한 필멸자의 입으로 흉내낼 수 없는 언어였으리라. 용제로부터 받은 깊은 힘이 담긴 목소리가 땅을 타고 세차게 달린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괴물이 되겠나이다.
[용언 사용] -
734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8:54:40>>731 180...(단위를 보며 절망)
>>733 타닛쟝 용언써요? 도바킨.. -
735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8:55:51>>734 그렇슴니다 도바킨이 되었음니다... 파써낙스...가 아니라 킹갓엠퍼러충무공용제님께서 전수해 주셨음니다...
-
736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8:56:45>>729 이것 때문에 다음 턴에서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흐릿)
-
737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8:57:07" 전쟁이라 인정하는 순간 국가는 무너집니다. "
저렇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겠지.
애초부터 평행선,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는 없다, 두 선이 서로 방향을 조금씩 틀거나, 한 쪽이 꺾이지 않는 한.
너는 검자루를 허리춤에서 쥐어 들고 가볍게 아르네를 향해 휘두른다.
[결계 유지]
.dice 480 550. = 507 -
738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00:38>>735 타닛쟝 이제 엠페러충무공님에게 용언도 배웠으니 이제 조금 유해졌져?
상냥한 타닛쟝 볼 수 있나요?! (타닛주: 그게 무슨 상관...) -
739 사파이어 (59755E+60) 2018. 8. 18. 오후 9:01:35"......"
사파이어는 말없이 아르네의 말을 듣습니다. 아뇨, 말려들면 안 됩니다. 지팡이를 더욱 세게 잡고 어금니를 꽉 깨뭅니다.
"...뭔가 한 가지 잊고 계신 게 있으신 듯 합니다."
그녀는 왼손의 장갑을 벗고 손등을 들어 보이며 입을 엽니다.
닉스로 향하겠다고 말하는 자신에게 레인이 뭐라고 말했던가요?
마법사를 조심하고, 동료들과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말고, 자신의 어머니를 찾는 일보다 너의 목숨을 소중히 해달라고, 그리고 또...뭐라고 말했던가요?
"저는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플로에서 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몇몇 동료들의 세계는 애초에 이 곳이 아닙니다.
당신들이야말로 당신들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겁니다."
독해지라고 그랬습니다. 그녀는 꿋꿋이 고개를 든 채로 말을 이어나갑니다.
레인 언니를 위해서라도 지지 않을 겁니다.
"플로에서는 단지 마법인자가 없다거나 플로를 떠나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처형하지 않습니다. 껍데기도 기사도 귀족도 모두가 사람이니까요."
지팡이를 쳐들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
"그러니까 웃기는 소리 작작 하시죠. 애초에 그 쪽의 지지는 기대하지도 않았어요. 닉스의 황실이 아니라 우리의 편을 들 사람들이었더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진작에 플로로 왔을 테니까요."
거기까지 말한 그녀는 아르네에게 화염마법을 준비해서 시전합니다.
.dice 480 550. = 494 -
74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02:19늦었다....(흐으릿)
-
741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03:02>>738 그게 무슨 상ㄱ...(끌려감(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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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03:43(팝그작(팝그작)
-
74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06:43>>717 아 역시나....
공격 이외의 버프 등은 여전히 가능한가요!
>>728 >>731 앗 그러고보니...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74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08:20그것을 신경쓰면 지는 겁...(속닥속닥) 그리고...버프는 가능할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흑흑...조력자쟝...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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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12:08>>734 >>743
그래서 샤롱주는 오르페오님의 반응이 내심 궁ㄱ...
샤롱: (일단 석고대죄해야 하나)(쉴세없는 동공지진) -
746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13:36>>744 빨리 나와야 할텐데 조력자...;w; 일단 날개부터 자르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먹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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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16:18>>745 당당하게 아드님을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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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20:43그래야겠군!(??)(포돌이:잡았다 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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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23:20>>748 하, 하트..?(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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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25:03별을 달려고 했는데 묘해져버렸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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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25:10날개.. 안되겠다 캐럿과 에이트를 발판으로..
(레지스탕스 여론 악화) -
752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26:27세-레: 나도 날개 가질거야아아아악! 세-레꺼야! 세레꺼어어어어어어!(땡깡)
세-레주: 캐릭터성이...(흐릿) -
75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27:02......(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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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27:56>>751 >>752 (동공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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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28:01>>751 (속보) 레지스탕스 앨 모씨 동물학대 논란...
-
756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29:15>>752
이렇게 된 이상 앨렁이 세레쟝 던져줄게요!
이제 앞도 보이겠다! -
75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29:21>>748 >>751-752 (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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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29:52>>756
세-레:(정색)
아아앗... 그건 쪼끔...
동키콩같잖아오(?) -
759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29:59>>756 아동학대 논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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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30:24아...안돼! 저런 모습들이 전부 생방송으로 중계되어요!!
-
761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30:36>>755
그럼 반대로 캐럿을 던질게오! -
762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30:57아닠ㅋㅋ아동학대라눀ㅋㅋㄱㅋㅋㄲ
신장으로 본다면 아동은 아니라도 소년소녀정도... -
763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31:41>>761 동물학대 논란 2...
>>760 앗, 그, 그렇조.. 어서 드론을 파괴해야..! -
764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32:53>>758
드럼통 대신 비슷(?)한 세레쟝을!
>>760
구독과 조아요 눌러주세오??? -
76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33:35구독과 조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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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9:33:58저는 씻고 올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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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34:37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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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35:08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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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35:28백야주 다녀와!
구독과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0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36:28백야주 다녀오세요!!
>>760 투구 쓰고 유튜브에 생방송 하는 앨런...? -
771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9:37:03아르네는 무언가 투명한 홀로그램 방어막으로 공격을 막았지만, 데미지는 들어간 듯 싶습니다. 아르네가 고개를 마구 비뚝거리며 잉? 아리스쨩이 잘못된 게 아닌데...라고 말했다지요. 이상해요 참. 서로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는 것이 말이죠. 정말 정당한 것일까요? 과연 이게 진짜일까요? 잠깐, 파이퍼?
"파이퍼님이 알아서 하실리가 없는걸.."
아르네의 양 뺨이 발그레 물들었습니다. 파이퍼라는 이름을 담기만 해도 좋은가봅니다. 그래도 울먹거리며 어느새 힝힝, 눈물을 흘렸더라지요.
"혁명이 끝나면 이 세계에서 젯타이 못본다구...힝....아리스쨩, 그래서 이 혁명을 막고 싶어~ 황자님~ 도오시테~"
그러다가 용언에 휘말렸나요? 아르네는 저만큼 나가떨어지더니 핏덩이를 퉤, 내뱉으며 귀를 틀어막았습니다. 안 좋은 소리가 들리나봐요?
"하와와...적들이 너무 시끄럽단 것이어요...아니야...하와와...우...우으...루..루엘란은 어디간거야!! 아리스쨩..아리스쨩 혼자선 못 싸운다구!!"
페르신의 귀가 쫑긋 섭니다. 맞다, 여긴 아르네 영지였지..
"하와와와...아..아리스쟝 정신을..정신을 차려야..하는데..."
[용언으로 인해 스턴!]
hp. 20215 -
77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37:14아닠ㅋㅋㅋㅋㅋㅋ....
백야주 다녀와요! -
773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38:15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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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9:39:0710시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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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40:13"루엘란? 누굴 말하는거죠?"
다시 되돌아온 십자가를 붙잡고서 그녀는 아리스에게 달려들었다.
눈에 익을정도로 붉은 빛이 그녀의 몸 주변을 감싸안기 시작했다.
.dice 480 550. = 537
//시간상...짧..게.. -
776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9:41:19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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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9:41:25죽어라 가주 여고생 아리스쟝!
-
778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후 9:41:51"......."
황자 파이퍼의 이름이 나오자 이 세계에서 절대로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그러고 보니, 파이퍼 황자를 좋아한다고 했던가. 일단 스턴이 된 모습을 바라보면서 슈엘은 아르네에게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네 녀석은 여황은 아무래도 좋고, 파이퍼 황자가 명을 내리면, 여황에게도 칼을 들이밀 수 있다는건가? ...혁명을 막고 싶다는 이유는 나라 때문이 아니라, 파이퍼 황자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인가?"
그러고 보니 이 혁명에서 파이퍼 황자는 최후에,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했다고 했던가. 그런 거을 떠올리며, 그는 우선 검으로 클락워크를 바꾼 후에, 아르네에게 강하게 휘둘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시계바늘은 3에서 6으로 이동했다.
"...정말 영주들도 알 수 없는 녀석들 뿐이로군."
뒤이어 그는 아르네를 살폈다. 저 녀석은 신의 조각을 어디에 감추고 있을까. 그것을 살피기 위해서 둘러보면서, 그는 일단 비행을 계속했다.
//
.dice 240 275. = 266
차지:2/4턴 -
779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9:42:45대체 저 해괴망측한 말투는.
너는 아르네가 피해를 입는 것을 보면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그게 무색하게 타니스의 용언으로 저만치 날아가서는 피를 내뱉는 것을 본 너는 검자루를 허리춤에 차고 기창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 루엘란? 직속 마법사인가, 아니면 기사? "
아무래도 누군가 나타날 것 같은 느낌에 주변에 신경을 쓰면서, 너는 기창을 들고 아르네에게 뛰어들어 그녀를 강하게 후려치려고 했다.
다른 수단을 생각하기 위한 시간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밀어붙이는 게 좋겠지.
.dice 480 550. = 518
[결계 유지] -
780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9:43:56기사는 혼란스러운 소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 배쉬를 한 뒤. 검을 크게 휘둘러요.
점점 피가 끓어요. 이성이 마비되요. 점차 점차.
단지 아리스 아르네를 향한 증오가 몸을 지배해요.
" - - "
인간의 소리가 아닌 굉음이 그의 입에서 흘러나와요.
.dice 530 600. = 587 -
781 사파이어 (59755E+60) 2018. 8. 18. 오후 9:45:14사파이어는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자 눈을 크게 뜹니다. 뭐였죠, 방금 그거...?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다시 차리고...곧바로 실명마법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한편, 한 손을 지팡이에서 떼고 아르네에게 냉염을 쏩니다.
듣도보도못한 해괴한 말투로 하는 말 사이로 유독 선명하게 들어오는 내용이 있습니다. 혁명이 끝나면 이 세계에서 파이퍼 황자님을 볼 수 없게 된다고 했던가요....아마도, 신살의 형벌 때문일까요.
신경쓰이긴 하지만 지금은 지금 할 일에 집중해야겠습니다.
.dice 240 275. = 267
실명 차지 1/2턴 -
782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46:23시작부터 한 방 먹였군, 가차없이 나동그라지는 아르네의 모습을 쳐다보며 닉시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증오스럽다? 두렵다?
그녀는 이내 칼을 꼬나쥐고서 저만치 나가떨어진 아르네에게 달려든다.
.dice 480 550. = 500 -
783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9:46:56황자님은 너 안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던데. 샤론은 마음속으로만 그렇게 태클을 걸며, 타니스의 용언에 나가떨어진 아르네를 향해 다시금 거세게 날아들었다.
루엘린이라, 조력자를 부를 셈인가. 더 성가시게 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타격을 입혀두자고 생각하면서, 재차 아르네의 오른쪽 날개를 배어내려 검을 강하게 휘둘렀다.
.dice 480 550. = 487
6스택 -
784 휴주 (8563996E+6) 2018. 8. 18. 오후 9:47:58갱신.
쟤는... 여장남자보다 더하네... -
785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48:29휴주 어서오세요!!
-
786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48:44어서 오세요! 휴주!!
-
787 카운티아 (1621813E+5) 2018. 8. 18. 오후 9:49:28"느낌이 안좋아."
저는 아르네에게 방해를 시도했습니다.
무언가 오는 모양인데. 그게 오기전에 헛튼짓 못하게 하고 끝내는게 좋겠죠.
[방해] -
788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9:49:29"흐응..."
짤막한 감상의 비음을 내며 느릿하게 생각하지만, 날아간 아리스를 봅니다.
"이상하면서도 어색하지 않답니다."
루엘란인가 하는 누군가를 경계하기도 하며(하늘에서 추락할 가능성도 놓치지 않도록)
.dice 430 500. = 472
커터를 휘두르려 합니다.
//다녀오세요 백야주! -
789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9:49:50휴주 어서와!:>
-
790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9:49:51어서오세요 휴주!!!!
-
791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9:50:02어서와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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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52:20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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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54:26휴주 어싀와요~
-
794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9:56:02으아아아... 저 11시까지 잠시만 자리좀 비울게요..
어쩌면 다시는 못 돌아올지도..!!(의미심장)(?) -
795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9:56:50세에레주 다녀오세요! 앗 아아...
-
796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9:57:30으아아아...다녀오세요..! 세에레주....!
-
797 휴 맨카인드 (8563996E+6) 2018. 8. 18. 오후 9:57:39“너희들은 백성을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거냐.”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도 대항할 생각도 못하고 뭐가 옳다고도 제대로 말 못하는 세상...
아니면 우리가 정말 이 나라의 백성을 위하는게 아닌걸까?
모른다.
그러니까...
억지로 라도 기사도를 내보일수밖에 없는거다.
“적어도 버블리와 페인은 고통스러워 보였어. 여기의 삶을. 억지로 따르는 그 모습이.”
그런게 옳을리가 없다.
“나는 기사다. 누구든 도움이 필요한자를 약자를 돕는자.”
“나는 널 막을거다.”
.dice 480 550. = 494
/다이스가 요게 맞나요? -
798 샤론주 (5120758E+6) 2018. 8. 18. 오후 9:57:43세ㅡ레주 다녀와...!
-
799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9:59:33>>797 네넵!
세에레주 다녀오세요...!;ㅁ; -
800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00:12다녀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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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00:17>>797 네! 다이스 식은 그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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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8:44다녀왔워오!! 다음턴부터 다시 참가 가능한가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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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19:23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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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0:19:43백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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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10:20:49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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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21:36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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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0:22:02저도, 다음턴부터 가능하면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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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10:22:26루시스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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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0:23:32루시스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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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24:14루시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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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0:24:55헌데 캡, 네버다이의 설명을 보면 확정적으로 +50한다는건데, 다이스 최대최소값이 아니라 다이스 결과값에서 더하는건가요?
뭐 이러나 저러나 별 차이는 없을거 같습니다만. -
81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25:50확정적으로 +50이라는 것은 최대최소가 아니라 나온 다이스 값에서 +50을 한다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
813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10:38:13아르네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지요. 아와와, 하와와, 몰라, 아리스쨩 아무것도 몰라! 드론들이 순식간에 박살이 나고 생방송은 이제 끝나고 말았지요. 글쎄요...한 가지 첨언하자면, 당신들은 아무런 피해가 없지만 현 영지와 스팀펑크는 피해가 크겠지만요. 민심을 어지럽혔으니 당연할법도 합니다만...뭐, 이건 나중의 일로 치부하고.
"루엘란이 누구냐면..아~주 잔인한 1급 마법사라구~"
페르신은 꼬리를 빳빳하게 세웠습니다. 정말 미친 애야! 엘쾨니히도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첨언했지요. "귀엽게 생긴 햄스터 수인인데, 성격은 전혀 아니지." 였나요? 오, 끔찍해라. 일단 조력자가 오기 전에 처리는 해야하는데 말이죠...
"그 말, 진심인가요. 휴 맨카인드?"
류는 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없이 온화하고, 한없이 상냥했지요. 아르네가 공격을 하기 위해 류에게 날아들자 류는 손가락 하나로 아르네의 이마를 막더니, 조용히 제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긴 하늘색 머리카락과 금빛의 눈. 그리고 그 모습은...
"에이든?"
교황이자 아이젠 기사학교의 교수를 겸하고 있는 마신 에이든이었지요. 어쩐지 루치페르가 입을 싹 닥치고 있나 싶었습니다. 포탈이 열리고 진짜 류가 때마침 도착했군요. 회색 피부에 잔뜩 찢어진 원피스, 이끼와도 같은 녹색 머리 위에 피어난 노란 꽃 한 송이. 작디작은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그것은...
"골렘 데려왔어요~"
"휴....쟤가 친구...?"
에이든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었던가요.
[휴 맨카인드 - 골렘 '메리'와의 계약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hp. 16089 -
814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39:20어 왜 안 올라갔지. 다들 어서오세요!
-
81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43:14?!?!
헐
헐!! -
816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43:46.....어...? 골렘이요...? 이건 생각도 못했다...! 아무튼...와! 휴가 파워업합니다..! 와아아아!!
-
817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0:44:49골렘...!
축하드립니다, 휴주! -
818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0:45:32오오오 휴주 축하해!;>
-
819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0:45:56그나저나 아이젠 교수라니...
루시스는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할지... -
820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46:12"...마법사라... 칫.."
마법사라는 말에 그는 표정을 찡그렸다. 1급이라니. 보통 위험한 녀석이 아니잖아.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조종당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떠올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러설 수 있을까? 절대로 그럴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빨리 이 싸움을 끝내야만 하겠지."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여기저기로 날아다니기 시작했고, 그 순간 시계바늘의 숫자는 9로 바뀌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빠르게 아르네의 팔을 향해서 검을 휘둘렀다. 뒤이어, 그녀의 몸에 혹시 조각이 없는지 체크하기 시작했다.
"...이 녀석은 어디에..."
//
.dice 240 275. = 245
차지: 3/4턴 -
821 Camelia von Syndrom (7362176E+5) 2018. 8. 18. 오후 10:46:17"말투가 거슬려."
카멜리아는 그렇게 말하고는 개틀링 건을 다시 아르네에게로 겨누었다. 어머, 잠깐만. 저 사람 진짜 류가 아니었잖아? 카멜리아는 힐끔 에이든을 보고 다시 총을 쐈다.
.dice 480 550. = 481 -
822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10:48:30어쩐지 익숙한 얼굴의 남자가 아르네를 막자 기사는 방패를 이용해 아르네의 측면에서 그녀를 밀어내요.
점점 끓는 듯 한 피 덕에 정신이 없지만 기사는 지친 숨을 내쉬며 다시 검을 고쳐쥐고 들어올렸어요.
"에이트는- 없나"
지원은 딱히 바라지 않아요.
기사는 검으로 베는게 아니라 으깨듯 휘둘러요. 딱히 그 휘두르는 범위에 아르네가 들어오는 것도 아니지만 애꿎은 바닥의 파편이 튀며 먼지가 일렁이죠.
"모르는 척 하지말고. 본격적으로 해라. 이제 드론도 없는데- 가식떨 필요도 없지? 덤벼라 아리스 아르네-"
"네가 날 죽이고, 내가 널 죽이고- 그래야 난 구원 받겠지."
기사는 다시 한 손으로 크게 검을 휘둘러요. 검면에 희미하게 기력으로 코팅하여 절삭력을 높인 그 검이 소녀를 향한 그 검이 빠르게 다가와요.
.dice 530 600. = 532 -
823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48:55마법사...인가요. 햄스터 수인.
"류가 아니었군요.."
고개를 끄덕인 뒤. 공격을 가하려고 합니다.
사실은 조금 모를 일입니다..
.dice 430 500. = 453 -
824 백야 - 백야 어려운 거 몰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50:28우와... 교수님 겸 마신님 등판...(동공지진)
그리고 골렘...!!(동공지진) -
825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0:50:34"엣....."
류 씨가 바뀌었다?! 게다가 에이든... 이란 분은...? 샤론은 동공을 잘게 흔들며, 지금까지 별 말을 하지 않고 있던 루치페르를 바라보았다. 류 씨가 아니어서 그렇게 암전하셨던 건가...?!
이어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한 골렘까지 나오는 것을 보던 샤론은,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다시금 날아올라 아르네에게로 날아들었다.
성격 더러운 햄스터 수인 1급 마법사가 등장하기 전에 아르네의 혼을 빼놓을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녀는 아르네의 오른쪽 날개를 계속해서 공격했다.
.dice 480 550. = 515
7스택
-
826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10:53:04으 졸ㄹ았따... 일단 다이스만 굴릴개요... .dice 480 550. = 538
-
827 백야 - 류가 둘이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53:29"우와아아아!!! 신기해!! 류가 변신했어!!!"
아니다. 이것아.
"류가 둘이야??"
백야는 에이든이 류로 변했었다는 생각은 추호도 못하는 건지, 진짜 류와 에이든을 번갈아 보던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골렘 안녕!!!!"
다행히, 골렘에 대한 개념은 존재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녀는 나이프를 쥐어서 날렸다.
.dice 480 550. = 505 -
828 사파이어 (59755E+60) 2018. 8. 18. 오후 10:53:34루엘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그녀가 미간을 찌푸립니다. 1급 마법사라면 틀림없이 강하겠지요.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실명 마법을 계속 준비하던 그녀는...
류의 모습이 바뀌고 에이든이 나타나자 눈을 크게 뜨고 한 손으로 입을 가리더니, 서둘러 목례를 해보입니다. 그리고, 때마침 실명 마법도 준비가 거의 끝났겠다 다시 한 번, 아르네를 향해 냉염을 쏩니다.
.dice 240 275. = 243
실명 차지 2/2턴
//휴주 축하드립니다!! -
829 백야 - 류가 둘이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54:30휴주 파워업 축하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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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54:32>>826 무리하지 않으시길...(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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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백야 - 류가 둘이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57:07아아앗.. 타니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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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루시스 (1472304E+5) 2018. 8. 18. 오후 10:57:15저 거슬리는 말투도 이제 끝이다.
지옥에나 가서 사후세계나 비추도록 해라.
"영원히 불타면서 말이지!"
리볼버를 뽑아들자, 그것을 쥐고 있는 손에서부터 시작해 온몸의 피부 겉으로 엷게 불길이 일렁인다.
자신의 몸을 태우지 않는 채, 미묘한 열기를 내뿜으며...
손에 든 권총에도 뭔가 변화가 있는 듯, 평소와는 달라보인다.
"그럼, 날뛰어볼까."
권총을 손에 거머쥔 양 팔을 교차하더니, 팔 부근에서 더 강한 불길이 인다.
교차를 풀자마자 도화선에 당긴 불길마냥 튀어나가, 두 발의 사격을 가한다.
.dice 180 250. = 217 +50 -
833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57:37파워업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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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0:58:03타...타니스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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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0:59:29타니스주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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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0:59:49>>832 루시스주 거기에 +300 하셔야 됍니당!!
(해련이 패시브 버프+커플 1호 붉은실 보정+커플 2호 붉은실 보정) -
837 휴 맨카인드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00:31그때 이상하게도 류의 모습이 집중됬다.
싸움 도중에 짓는 그 웃음과 질문이 선명하게.
“당연한 소리를. 이런것은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게 아니야!”
라고 대답할때쯤 류가 한 손가락으로 공격을 막았다.
아니 아는 사람이...
“?”
에이든 교수님이네?
그리고 옆에서 포탈이 열렸다.
“?”
골렘과 류가 같이 나왔다.
친구라니. 나?
“친구라니. 나?”
갑작스러워서 머리가 텅 비었다.
“누구. 나?”
이 일단 상황이 전투다. 집중하자.
“설명은 나중에라도 좋으니까 지금 눈앞의 저 자를 쓰러트리는데 도와주겠어??”
.dice 480 550. = 482
/휴를 찾아간다는 애가... 골렘이었다!!! -
838 카운티아 (1621813E+5) 2018. 8. 18. 오후 11:00:32"......"
귀찮아질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쪽의 전력은 강화되었는데. 그런데.. 흠.
"불안해."
.dice 530 600. = 570 -
839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00:45콜 핀이 스택이니까... 저기서부터 1스택인가요?
스택 시스템. 10턴의 차징 이후 핀을 소환.
이라고 적혀 있어서 다이스값 반으로 깎고 차징을 해야 스택이 쌓이는지, 그냥 턴에 행동만 하면 스택이 쌓이는지 정확히 판단이... -
840 백야 - 류가 둘이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01:48다음 턴에 한 번 아리스를 제압해봐도 될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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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02:20제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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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타니스 (4588104E+5) 2018. 8. 18. 오후 11:02:37아앗 괜찮아요... 평소에도 침대에 누워있으면 깜빡깜빡 졸아버리는지라...(흐릿
일단 지금은 괜찮아요! 밤샘의 후폭풍이 이렇게 컸다니...() -
843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02:45>>836 감사합니다. 보너스가 그렇게나 되나요!
커플의 힘은 무섭군요. 이거 솔로 서러워서 살겠나!
...삽니다. 커플 덕에 꿀을 빠네요. -
84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03:18>>839
스택이랬으니 아마 샤롱이처럼 턴마다 게이지 찬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차징기라기엔 10턴은 너무 긴 것 같으므로...! -
845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03:53>>844 연속해서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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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04:25>>842 그래도 피곤하면 무리는 하지 말구...!;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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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05:16>>840 넵 전 오케이입니다!
실명은 루엘란에게 써볼까요... -
848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06:30고마워오! 그러면 다음 턴에 백야가 한 번, 아리스를 제압해볼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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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06:44>>842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으심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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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06:49현재 목표 : 핀 소환하면서 "싹 쓸어버려, 핀!" 하고 짐 레이너 흉내 내기.
불사조 폭격기...! (기대) -
851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07:02>>842 피곤하면 무리하지 말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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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07:29물론 괜찮습니다..! 백야주!! 그리고 스택은 그냥 10턴 후에 소환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자동으로 쌓이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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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07:52.dice 480 550. = 513 +50
수정치가 아닌 다이스 최소최댓값이 바뀌는거니 다이스를 다시 정정해야... -
85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08:07잠깐 샤롱이 7스택에 슈엘도 담턴이면 차지완료네요...?
앗 그럼 다음턴엔 실명 킵하고 편린을...! -
85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10:04>>850 (기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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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휴 맨카인드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10:30그리고 모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랑 친구가 되고 싶다는 골렘...
나중에 일상으로 얘기해봐야겠다... -
857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11:12:02" 앗, 당신은.. "
류...인줄로 알고 있었던 이의 모습이 변한다.
본모습을 드러낸 그는 에이든, 마신의 자리에 올라 있는 존재.
그리고 이어 모습을 드러낸 자그마한...골렘?
그 골렘은 휴를 위해 준비된 듯 보였다, 평소였다면 반가워하면서 이것저것 대접했을 테지만 지금 그럴 여유는 없다.
그래도 현재 상황에 조력자라니, 좋은 증원이다.
너는 다시 한 번 기창을 휘두른다.
.dice 480 550. = 543 -
858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12:56누구보다 인간적인 휴가 골렘에게 인간의 감정을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그런 모습이 기대됩니다.
여담으로 루시스도 휴에게서 인간성의 편린을 조금 받은 느낌이고요. 제대로 묘사는 못했지만... -
859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13:07엄맴매 클리어 조건 떴네;
3페이즈로...
가즈아!!! -
860 휴주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14:41>>858
바닥에서 철푸덕 대던 휴에게서 느낀점이 있다니..!
사람이 아닌 골램과 휴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저도 기대된답니다! -
861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11:14:51휴주 축하드려요!!
캡틴 이름이....(싸늘 -
862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15:20.....3페이즈로 바로 간다고요...? (동공대지진) 그리고...음..음..과연 휴는 어떤 파워업을 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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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휴주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16:01>>859
골렘 : 휴. 공중공격도 못하는 우리는 뭘 할수 있어?
휴 : 우리가 할수 있는건 없다. 가서 팝콘이나 가져와라 -
86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17:05아닛 벌써 3페이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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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17:51어디보자~~~
.dice 1 2. = 1 두구두구쟝~~~ -
866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18:20오우야 다행히 3페이즈 첫턴 전멸은 피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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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18:28혁명군에 왔으면 Eagle부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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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19:04>>866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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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19:05첫턴 전멸...(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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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19:09이젠 진짜 캐럿을 던질 수 밖에...
캐럿 : 8ㅅ8.. -
871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19:32아니 전멸기라니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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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19:47>>863
루시스 : 이제 슬슬 신문물을 받아들이라고. (팝콘 대신 권총) -
87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20:09전멸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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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20:33첫턴 전멸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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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21:37하지만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다갓이 우리를 보호해준 겁니다..! 우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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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23:14흑흑, 오늘따라 다이스갓이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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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샤론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24:17프레이즈 더 다갓...!!;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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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24:35다갓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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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24:39아르네는 골렘을 보고 꺄아악, 비명을 질렀습니다. 방해를 사용하려 했으나 저 멀리서 누군가가 마법을 끊어버리는군요. 엘쾨니히가 거울속으로 사라집니다. 분명 각을 재는 쥐를 잡으러 간 것이 분명합니다. 에아 또한 으르릉대며 상황을 살폈지요. "언니, 저기서 쥐냄새!" 라고 했더라지요? 오, 세상에.
"루엘란이 아리스쨩을 또 버리는구나~"
골렘은 손을 들어 인사했지요. "나..메리야. 잘..부탁해.." 라고 했던가요? 휴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르네를 향해 쿵쿵 걸어가더니, 그대로 아르네를 붙잡고 저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홈-런. 말 그대로 홈런입니다. 에이트는 앨런의 부름에 나타났던가요? 그런데 그녀가 조금 이상합니다. 무언가 불안한 기색이었지요. 아르네는 고개를 비뚝 기울이며 공중으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작은 공 두개가 둥둥 떠있었더라지요. 겨우 공입니다! 푸핫.
"더 이상 아리스쨩도 봐줄 이유는 1도 없다고."
에이든은 순간 공이 날아오자 쏜살같이 앞으로 나서더니 양 팔을 교차해 공을 막아냈습니다. 이른바 고기방패 있잖습니까. 왜 고기방패인줄 아세요? 그 공에 맞자마자 주변 건물이 가루가 되어 바스라졌거든요. 이야, 그걸 또 막아내다니. 대단합니다. 아니, 아리스도 대단하다고 해야할까요.
"웃긴다. 마신까지 나왔어. 아르네쨩 초-코와이하네. 너희, 이상하지 않아?"
아르네는 공중에서 당신들을 내려다보며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우리 상황...그리고 플로의 상황을 보면 정말 신기하잖아. 저쪽은 신들이 서로의 주도권을 쥐고 싸웠고, 그리하여 애꿎은 학생들이 휘말려 중립팀이라는 소속을 결성한 뒤 두 신을 막고, 닉스는 신을 집어삼키고 미쳐버린 폭군을 막기 위해 플로의 황자가 돌아왔다니..."
아르네. 당신. 루치페르는 총을 갈겼으나 아르네는 간단히 그것을 공을 넓게 펼쳐 막으며 팔짱을 꼈지요.
"이게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플로의 기사학교 학생들이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고, 나의 파이퍼 황자님♥이 신까지 데리고 와서 여황을 막기 위해 사람을 모은다..? 우연일까? 지금, 너희를 살려주는 창조자와 제타군의 팔을 너무나도 손쉽게 잘라버린 조율자를, 그리고 너희를 따라온 신과 심판자를 봐봐. 이상하잖아."
그만두세요, 쉿. 에이든 또한 공격하려 했던가요?
"그들은 너희가 없어도 우리를 전멸시키고 인도자를 강림하게 하겠지. 그런데 왜 하필 너희를 모집했을까? 너희가 왜 이 곳으로 왔을까..너희는 우리를 상대하며 점점 윤리의식도, 도덕관념도, 인간성도 잃고 있다곤 생각하지 않아? 적이면 무작정 벤다. 시체를 보아도 적의 시체라면 증오스러울 뿐이다...그렇게 생각하잖아. 안 그래..?"
..에이트는 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과정이 무엇이라도, 그 행동이 부조리해도. 해피엔딩이면 결국엔 잘됐으니까~ 라고 웃지. 안 그래? 누가 웃을까...너희가? 아니야, 너희도 속고있다구, 바보들."
"창조자와 신들의 유흥을 채우기 위해서 연극판에 내던져진걸 왜 아직도 못 깨닫는건데?"
난이야. 저 아이는 꼭 데려오렴.
더 이상 서술도 못해먹겠구나.
[아르네가 3페이즈로 돌입합니다.]
[진실의 눈] 아리스 아르네 : hp. 50000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880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24:58조건이 뭐라서 3페이즈가 나왔을까요..
-
881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27:35오오 엘쾨니히 오오.
...그나저나 여태까지 진행레스들의 서술자는 나인이었군요... :0 -
882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29:25무려 나인쟝이었습니다. 두둥쟝쟈쟝
이제 3페이즈라서 공중캐 빼곤 못때립니다. 조력자...조력자를 불러와! -
883 백야 - 백야 한다! 제압!!>:3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29:38"백야는 그런 거 몰라!"
백야는 까르르 웃으면서 대답했다. 연극판? 내던져졌구나! 백야는 액터야! 원래부터 미쳐있으니까?
"그렇지만, 백야는 네 피를 원해."
뱀파이어의 힘을 개방한 이후로 피를 원하는구나. 백야야. 백야는 방긋 웃어 보이곤, 그대로 아르네에게로 뛰어들었다.
"무대 위의 배우들은 모두 그 배역이 되어서 살아가. 그러니까 백야는 미쳐있는 걸 택했어"
백야의 입이 쩌억, 벌어졌다. 아르네에게로 날아가서 달라붙은 그녀는 아르네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백야랑 티타임 하자"
//스킬 [티ㅡ타임]을 아르네에게 사용해서 제압합니다!!! -
884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30:02나인이 서술자였군요...(동공지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D -
885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30:41리힌: 아르네가 말하는 것과 완전히 반대라서 뭐라 말해야 하려나요. 인간성을 조금 가지게 된 건 여기 오고나서인데.
리힌주: 그걸 고민해야지. 어쩔 수 없다.
수고하셨어요! -
886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30:42...권총, 닿나요? 그리 고도가 높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
887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31:51나인이 서술하고 있었구나...!!
다들 수고 많았어!:> -
88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31:52앗 그리고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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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32:26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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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해련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11:32:37핫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공격은 못 하고 결계나 쳐야지!
그리고 샤론 답레를 쓰러 총총! -
891 Camelia von Syndrom (7362176E+5) 2018. 8. 18. 오후 11:33:18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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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Eagle이 두 개면 이글이글 ^^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33:21>>886 공격이 반타작납니다... 무중력 스파이럴급 회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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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34:06대체 이건....(동공지진) 뭔가 뒷통수를 맞은듯한 기분이...(흐릿) 이...일단 사파이어주, 샤론주...! 콤보를 넣을까요? 이번 턴에..? 그것이 좋을 것 같긴 한데 말이에요! 그리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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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34:11>>886
>>717에 의하면 3페이즈부터는 날 수 있는 캐릭터만 유효타를 줄 수 있다고 하십니다...(동공지진) -
895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34:46>>892 이럴수가!
고사포... 고사포가 필요하다... -
89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35:20>>892 앗 데미지 반감이군요...(흐릿)
>>893 네넵! 아마 버프 시전엔 문제없을 듯 하므로... -
897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11:35:24다들 수고하셨어요!! 이제 손가락 빨고 지켜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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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35:34무중력 스파이럴ㅋㅋㅋㅋㅋㅋㅋ
>>893 일단 샤롱주는 찬성!>:3 -
899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35:59루시스 : "아 저 무빙을 보고 나보고 어떡하라고 좀" (파라를 따지 못하는 맥크리)
팀원이 욕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900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37:27좋습니다...! 그럼...일단 가봅시다....!! 한번...! 싸울 수 있는 이는 싸워야죠..! ...라기보다...지금 여기서 역행을 쓰면...뭔가 공격 못하는 이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작전 변경이 어떨까요? ...일단 모두를 때릴 수 있을 때 그때 역행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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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블라디미르 앨런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38:01아하 그랬군요.
저 아이의 말이 사실이라고 믿지 않아요. 또 다시 그를 흔들리는-
그의 머리속에 이명만이 울려요. 절망과 무력감이 그를 붙잡아요- 아아, 기사님 부디 슬퍼하지 말아요.
함께 절망해요. 나락으로 심해로 깊게 깊게 떨어지는 당신은 구원 받지 못하니까요. 부디-
미련을 가지지 마시고 분노해주세요.
" -! "
투구를 붙잡고 비틀거려요.
자신의 노력과 발버둥이 그들의 눈에는 단지 군상극이였겠죠? 파이퍼 황자가 학살자라고 하여도, 디어가 진실을 뱉어도, 피코크 도, 아빌레라 황녀 때도 그는 이해했어요.
그런데 이건.....
"날 속였구나 에이트. 저 말이 사실이라면."
"창조주 나인이 구원하라고 널 보낸게 맞나? 아니면 단지 튼튼한 장기말을 원했던건가?"
기사는 검을 떨어트려요. 결국 그 복수도, 자신의 발버둥도 유희거리 인가요? 신은 그저 보고 비웃을 뿐인가요?
실패와 절망이 뭉쳐있는 싸구려 연극을 보니 즐겁던가요?
"아리스 아르네를 죽이면 하이라이트 겠군. 이젠 왜 이 짓거릴 하는지 의미도 모르겠다."
[.dice 0 0. = 0]
//절망해라! -
902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38:43>>900 아 그것도 그러네. 일단 다들 때릴 수 있어야 대미지가 많이 들어갈테고. 그러면 일단 조력자 올때까지 버틸까? 사파야주는 어때?
-
903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39:31엄청난 무중력 스파이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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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39:56>>900 최대한 딜로스를 없애야겠지요. 다만 그것도 언제까지 두고만 볼수는 없으니, 어느 정도에서는 손해 감안하고 역행을 써버려야 할거 같습니다.
조력자가... 정말로 정말로 안나타나서 전멸 위기라던가 하면... -
905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0:49>>900 >>902 아 과연....그것도 그렇네요.
그러면 저도 일단 편린은 킵해두록 하겠습니다...! -
90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3:17>>904 음 역행은 한 번 쓰고 나서 다시 쓰려면 다시 차지를 해야 하니...
역행 대신 제가 편린을 쓰는 쪽이 어떨까 싶습니다...! 편린은 페이즈당 횟수제한이 있지만 바로 쓸 수 있으니까요!
아...이제 생각해보니 역행도 페이즈당 사용횟수 제한 있던가요...? -
907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43:53다이스가...(동공지진) 으음..그러면 이번에 저는 마틴을 부르겠습니다...!
-
908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3:58앗 이 와중에 앨런...(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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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휴주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44:08나인 창조자 제타...
누가 이 셋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겠나요!
창조자는 이 세상을 만든 신인가요? -
910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44:23않이... 앨런..;ㅁ;
-
911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44:31>>906 네. 역행은 페이즈당 1번만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차지가 끝났으니, 이번에 쓰면 더 쓸 수 없답니다.
-
912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44:43나인이 창조자 입니다!!!>:3
-
91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5:01>>909 창조자는 모든 신을 만든 사람입니다, 이름이 나인이에요!
제타는 레오네 영주입니당! 풀네임이 제타 레오네! -
914 슈엘주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45:23앨런아.....;w; 으아아아...(토닥토닥) 어...그리고 일단 나인은 창조자이고...모든 것은 창조한 신이랍니다. 그리고 제타는...제타 레오네에요! 사자 영주!
-
915 루시스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45:55"뭐랄까, 나 혼자만 이모양이라 미안하기는 한데."
각인이 새겨진 손을 들어 옆얼굴을 긁적인다.
뭔가 원대한 꿈과 혁명에 대한 열망. 정의... 그러한 것으로 싸우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저 발언이 충격적일 것이다.
"나한테는 그딴 거... 전혀 상관 없거든!"
권총을 들어, 일단은 저 정신나간것처럼 날아다니는 녀석을 향해 발사한다.
제길, 저런걸 어떻게 맞추란거지? 총의 궤적을 벗어나는 정도가 아니다. 아예 방향을 완전히 바꿔버리잖아.
"난 그게 쇼든 뭐든 상관없어. 쇼라면 출연료를 받아내면 되고. 신들이란 원래 제멋대로인 존재들이었으니까 처음부터 믿지도 않았고!"
그리 소리를 지르며 권총을 다시 발사해본다.
"예컨데... 돈만 받는다면, 그까짓 게 알 게 뭐냔 말이다!"
흔들리지 않는 물욕.
허나 조준은 저녀석의 움직임 때문에 흔들린다. 이런 빌어먹을, 저딴걸 어떻게 맞추란거야?
( .dice 480 550. = 512 +50 )/2 -
916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11:47:02갱신이에요...
너무... 피곤...(녹아버림) -
917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47:05그러니까 계산해보면... 281.
그런데 저렇게 계산해도 되려나요. -
918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47:09헉 앨렁ㅜㅜㅜㅜㅜ
>>909 창조자 이름이 나인이야!
제타는 제타 레오네! 사자수인이고 레오네 영지 영주이자 레아 레오네 아빠! -
919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47:12음...별 건 아니지만 버프 하나..를 역행이랑 편린 쓰기 전 턴부터 발동시켜둘 수 있을지도요..?
-
920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7:35앗 그럼...루시스주의 의견대로 하려면 역시 역행보단 편린이 더 적절할까요!
편린은 다음 페이즈로 넘어갔을 때 차지 필요없이 바로 쓸 수 있으니까요! -
921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47:37세에레주 어서오세요. (액체질소)
-
922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47:50앗 세ㅡ레주 어서와...!
그러면 레피아님은 지금 부를까? 끝날 때까지 남아있을 테니까!:> -
923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48:04세에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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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타니스주 (1375423E+6) 2018. 8. 18. 오후 11:48:08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925 해련 - 샤론 ◆JAJ1SR6rm. (3507596E+5) 2018. 8. 18. 오후 11:48:25" 그 점에 대해서는... 과연 창조자님께서 손 쓸 도리가 없어 내버려 두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현재 보이는 상황으로 판단하기엔 그러하니, 우리들의 힘으로 헤쳐 나가야겠지요. "
사실 너는 알고 있었다...라고 해야 할까.
분명히 나인이 이야기했었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거라고.
신들의 힘이라면 충분히 지금의 닉스를 붕괴시킬 수 있을 터다, 그럼에도..
너는 계속 이어져 가려는 생각을 애써 떨쳐내면서 샤론의 이마가 네 이마와 닿는 것을 느낀다.
" 과찬이십니다, 라고 평소라면 이야기했겠지만 그랬다간 또 그렇지 않다는 말이 돌아오겠지요, 그러니 감사는 잘 받겠습니다, 샤론. "
너는 웃으면서 샤론이 내민 잔에 차를 채웠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은데.
피곤하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샤론의 상태를 살펴보던 너는 그녀를 가볍게 내려놓았다.
" 밤이 많이 깊었군요, 날이 밝으면 또 바빠질지 모릅니다, 이제 슬슬 돌아가 주무시는 게 어떨는지요. "
차를 한 모금 마시면서 덧붙였다.
저도 곧 들어갈 생각이랍니다.
//핫 챠! 슬슬 막레할까요! 너무 오래 끌어버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8ㅁ8 -
926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8:39>>919 앗...! 맞다 리힌 월매 소환할 수 있었죠...! 그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세에레주 어서와요! -
927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11:48:55다들 반가워요~
그나저나 반, 반응레스... 써야할까요..
무슨 상황인거죠..!(혼란) -
928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49:10어서와요 세-레주!
-
929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49:48>>922 !!
제 생각에는 이 쪽이 더 낫겠네요...! 그럼 전 일단 편린을 킵해둘테니 레피아님을 부르심이...! -
930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50:38>>925 미안하긴! 응응 그러면 막레 써올게!;>
-
931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50:50사실, '비행'하면 역시 새. 새 하면 우리 불사조 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핀을 불러내가지고, 사람 꼬마가 아닌 불사조 그대로 모습으로 오도록 해서...
그 위에 올라타 싸울까 생각중입니다.
괜찮은 작전 아닙니까!(꼴사나움) -
932 샤론주 (1240093E+6) 2018. 8. 18. 오후 11:51:24그러면 일단 막레를 쓰고 레피아님 챤ㅡ스를...!
-
933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51:25>>927 아르네랑 붙는 중인데 아르네가 전원에게 키배를 걸고 있고 아르네가 부른 1급 마법사인 루엘란을 엘쾨니히가 상대하고 있는 듯 합니다...!
-
934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52:19>>931 핀은 날 수 있으니 어느 쪽이든 일단 불러내면 마찬가지로 좋은 전력이 될 것 같습니다!!
드루와 드루와!! -
935 카운티아주 (163816E+60) 2018. 8. 18. 오후 11:54:02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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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EAGLE????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54:13>>931 저 그거 알아요 메이플 염원 퀘스트 화염새의 도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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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11:54:17먼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가 이기고있는 상황인가보군요(끄덕)(?)
에인헤랴-르를 사용해도 베르투스님은 4턴 뒤에나 반반치킨으로 나오시니...
세-레: 후라이드와 양념, 둘 중 하나를 고르시죠! -
938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54:57>>937 루시스 : 닥전(후라이드파)
-
939 키티 ◆AqXmlOYXRM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55:30베르투스: (치킨 아닌데)(고-민)(닭 옷을 입고 전장에 나서자)
아르테미시아: (한심) -
940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55:46조아써 다들 싸우는데 앨런쟝 내적갈등 합미다.
캐럿..캐럿이 필요하다.. -
941 백야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56:18길빵하는 사람들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오....(더워서 창문 열었더니 담배냄새의 습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
942 메디아(리힌)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56:32어서와요 세에레주!
정확하게는 페이즈당 버프를 다 걸어주면 다음 레이드때 월매가 나온다는 거지만 한번도(라곤 해도 지금이 두번째야..) 다 써본 적은 없다는 느낌이려나요? -
943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56:44그나저나 핀도 '치킨 아니야' 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치킨 취급하면 진정한 의미의 불빠따를 맞는건가요? -
944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56:54에이트 쟝이 나쁜거에오.
재의 귀인 화방녀 태그 휴업합니다.(??) -
945 앨런주 (8612996E+6) 2018. 8. 18. 오후 11:57:45>>941 아..
고통도 그런 고통이 없죠 ㅠ -
946 슈엘 크레프트 (0274133E+6) 2018. 8. 18. 오후 11:58:08"...이 녀석도, 저 녀석도...전부 짜증나게 하고 있어."
공중에 떠올라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아르네를 바라보면서 슈엘은 차가운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제는 공중에 떠서 공격을 하겠다는 것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도 날아오를 뿐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높게, 높게 날아올랐다. 뒤이어 그는 다시 한 번 똑같은 말을 내뱉었다.
"그래서 뭐?"
이어 그는 클락 워크의 칼 끝을 아르네에게로 향했다. 뒤이어 그는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우연의 일치? 왜 우리를 모집했냐고? 윤리의식도, 도덕관념도, 인간성도 잃고 있다고? ...말해두지. 나는 처음부터 그런 것은 없었어. ...몇 번이고 말하지 않았나? 나는 내 자유와 삶을 위해서 싸운다고 말이야. ...도덕관념? 윤리의식? 인간성? ...핫. 그런 것을 잃도록 삶을 유도한 것은 너희들일터다. ...여황을 포함한 너희들이 그렇게 나라를 통치했으니 이런 닉시가 나온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말을 돌리지 마. 너희들의 지배 방식이 잘못되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거야. 지금 네가 하는 말. 너희들은 속고 있으니까 싸움은 무의미하다. 나와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고 하는 것 같은데... 설사 이것이 의도된 결과라고 해서, 너희들이 한 일이 없던 것이 되는 거냐?"
뒤이어 그는 목에 걸고 있는 호루라기를 꼬옥 손에 잡았다. 그리고 아르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부조리한 삶이라도 좋다고 생각하게 한 것은 너희들이다. ...너희들이 만든 나라에서 나는 버림받고 버림받고 이용당했어. ...그런 삶 속에서 정의를 가릴 거라고 생각하나? ...미안하지만 난 그렇게 좋은 이가 아니야. ...자. 봐주지 않는다고 했나? 그렇다면 봐주지 마. ...나는 내 자유와 삶을 찾기 위해서 맞설테니까! 그리고 그쪽의 기사!"
뒤이어 그는 앨런을 바라보면서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
"...아까부터 듣자하니 서로 죽이니 마니 그런 소리를 하는데, 나도 그런 이가 있으니까 그것이 틀렸다고는 하지 않겠어. 하지만, 검을 떨어뜨리고 절망을 할거면 전장에서 사라져. 방해가 될 뿐이니까. 네가 여기에 온 각오는 뭐지? ...저런 말을 듣고서, 신의 연극판 위라고 해서 싸움을 포기할정도로 너는 마음이 약한 이였나? 계란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바보 기사였나! 신의 연극판이건 뭐건...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고, 물리칠 적이 있으면 물리치면 되는 거야! 황제 폐하가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이야기하던 그 기사는 어디로 갔지?! 이런 말을 듣고 절망하고, 검을 놓칠 정도로 나약한 존재였나?! 기사!"
이어 그는 호루라기를 삐익 불었다. 그리고 호루라기를 입에서 떼어내면서 이야기했다.
"나는 연극판이건 뭐건, 상관없어. ...내 자유와 삶을 찾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무엇이건 행하겠어. 그것이 내 각오고, 내 정의니까. ...내가 지킬 이는 지키면서 앞으로 나아가겠어. ...그러니까 힘을 빌려줘! 시간의 신 마틴이여! 유흥이건 뭐건 좋아. ...나는 나의 길을 나아갈테니까! 나의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을 빌려줘!"
뒤이어, 그의 눈의 시계바늘은 12로 향했다.
//
충전 완료! 도와줘요! 마틴...! -
947 세에레 (5252074E+5) 2018. 8. 18. 오후 11:58:19에에엗ㅋㅋㅋㄲㅋ..
이일단 어음... 반응레스는... 너무 피곤하니 내일 쪄와야겠군뇹 :3
>>939
세-레:(신남)(미역댄-스) -
948 루시스주 (1472304E+5) 2018. 8. 18. 오후 11:58:34언젠가 아는 동생이 길빵하길래 죽빵을 날리려니까 참더군요.
참교육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
949 사파이어주 (59755E+60) 2018. 8. 18. 오후 11:58:48>>935 아 맞다 카운티아 방해/역린 있었죠...!! ㅇㅁㅇ
상황봐서 다른 조력자 오기 전까지 그것도 쓰면 좋을지도요...?
>>937 문제는 지금 아르네가 공중특화캐라서 비행 가능한 캐들 빼고는 데미지 반감~공격불가라는 거...(흐으맀) -
950 휴주 (8563996E+6) 2018. 8. 18. 오후 11:59:05>>912-918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창조주를 만난적 있나요?
창조주가 우리를 살려두고 있다는건 무슨 소리인걸까... -
951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00:03호에, 방해ㅣ?
-
952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00:04>>941 아닛....(동공지진)(흐으릿)
>>942 아앗 그랬던가요, 그렇군요...! -
953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전 12:00:05앗.. 공중 특홧...
세-레: (펄스 라이플)목표를 못찾겠다...(두리번) -
954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00:24아앗 백야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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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시스주 (8698718E+5) 2018. 8. 19. 오전 12:01:37그러면 저는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한계가 찾아오다니... -
956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01:52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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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01:56루시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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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전 12:02:20의문이 많습니닷-
>>948 앗아아... -
959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전 12:02:33루시주 잘자요:3
-
960 슈엘 크레프트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02:52안녕히 주무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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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해련 ◆JAJ1SR6rm. (1693957E+5) 2018. 8. 19. 오전 12:03:26크아앗...저...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샤론주 막레는 부탁드립니다...(용광로 들어가는 터미네이터 자세 -
962 앨런주 (8432257E+5) 2018. 8. 19. 오전 12:03:30흑흑 슈엘쟝 자상하구나 8ㅅ8
그러니 달걀요리 해줘오 (?) -
963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전 12:03:48루시스주 잘자오..!!!
>>950 디어전 때였나 전멸기를 맞아서 다들 창조자를 만났었어오. 그리고 묘 영지 가기 전에 나인이 다들 파워업 해줬었어요:3 -
964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03:52안녕히.. 가세오
-
965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03:52>>950 데플면제권 소모할 때 만나게 됩니다!
해련이가 흑랑전에서 죽었을 때 만난 사람이 나인이애오! 그 외에 디어전에서 전멸기 맞고 죽었던 캐들도 만난 적 있습니다!
>>951 공격이 아니라 디버프니까 될지도...!
아마 저도 상황 봐서 실명 시도해볼까 싶습니다...! -
966 앨런주 (8432257E+5) 2018. 8. 19. 오전 12:03:53잘자요 루시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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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03:54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
968 휴주 (709879E+54) 2018. 8. 19. 오전 12:04:40>>962
휴 : 내가 대신 해줄게!
(토마토 달걀 볶음) -
969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04:56루시스주 해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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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05:18>>968 (동공대강진
-
971 앨런주 (8432257E+5) 2018. 8. 19. 오전 12:05:29>>968
앨런 : 에.. 틈메이터는 쪼끔.. (나이 29의 편식) -
972 휴주 (709879E+54) 2018. 8. 19. 오전 12:05:37흠... 창조주를 다들 만났구나...
휴도 만나보고 싶을거야.
아니 죽고 샆단건 아니고!!! -
973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전 12:05:45잘자요 해련주!!
담배냄새 때문에 창문을 열 수가 없네요....(._. -
974 백야주 (5022155E+5) 2018. 8. 19. 오전 12:08:27저는 자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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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전 12:08:44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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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09:52앗 백야주 저런...(우럭) 백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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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타니스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10:36아르네의 말을 듣자 김빠지는 웃음소리가 가면 사이로 새어나온다.
그 신이라는 작자들이 레지스탕스를 보고 웃고 자지러지든지 뭘 하든지 관심 없다. 그러든 말든 그녀는 저만의 길을 걸어갈 뿐이다. 윤리도, 도덕도, 인간성도 모두 뒤로 한 채. 오직 한 사람에게만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작 이런 이야기에 흔들릴 여유는 없다. 냉정해져야 한다. 저가 어떻게 가문의 기사가 될 수 있었겠는가, 한평생을 충성해온 귀족의 똥강아지를. 그건 그녀의 정신력은 결코 나약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그러기에 태연히 총구를 들어, 아르네를 쏘아맞추려 하고 있었던 게다.
.dice 480 550. = 532 /2 -
97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0:43안녕히 주무세요! 해련주...!! 뭔가...레스가 엄청 올라와서...반응을 하나하나 못해서 죄송합니다...;w; 그리고 슈엘은 자상하지 않아요!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멍멍이 소리입니다. 완전 이기적이라구요! 그리고 백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슈엘도 창조자는 만나지 못했어요. 디어전 전멸기때 슈엘은 마틴을 불러서 유일하게 혼자 살았거든요. 그래서 창조자가 누군지 모른답니다. -
979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10:48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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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세에레 (4758678E+5) 2018. 8. 19. 오전 12:12:05그나저나 발키리...
분명 세-레쟝은 죽어서도 전사들의 혼을 발☆할☆라☆(?)로 데려가야하느라 바쁠 것 같군요(아님)
갸악..
저도 그만 자러가볼게요.. -
981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3:22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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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휴주 (709879E+54) 2018. 8. 19. 오전 12:13:35늦은 시간이니 저도 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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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13:43세에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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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타니스주 (2844314E+5) 2018. 8. 19. 오전 12:13:50휴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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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7:19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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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전 12:17:26다들 안녕히 주므세요! 조금 잡담하다가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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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18:44세에레주 휴주 안녕히 주무세요!
>>978 흑랑전 때 나인을 보긴 했지만...아마 나인이 다른 사람들을 되살렸다는 건 모르겠죠...? -
988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19:38아니 흑랑전이 아니라 흑랑전 이후~ 현영지 방어 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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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19:55>>987 아무래도 슈엘은 그때 본 것이 처음이다보니... 누구지? 저 애는? 이런 느낌의 감각 뿐이랍니다. 그 애가 창조신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어요.
덧붙여서 죽은 이들이 살아나는 것은...
슈엘:....뭐지? 좀비인가?(??)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
990 샤론 - 해련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21:34샤론은 해련의 대답에, "그러네요."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말대로 당장 보이는 상황으로는 그러했고, 창조자와 마음대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당장은 요원하니까.
이윽고, 자신의 감사를 받아들이는 해련의 말에, 샤론은 만족했는지 활짝 웃으며 그의 머리카락을 잔을 들고 있지 않은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었다.
이내 샤론은, 그가 차를 따라주자, "고마워요."라고 감사인사를 건네며, 그가 따라준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새콤달콤한 맛에 입안을 가득 메우자, 그녀는 맛있다는 듯이 기분 좋게 미소지었다.
조심스럽게 자신을 살피던 해련이, 자신을 바닥에 내려주자, 땅을 디디고 서던 샤론은, 해련이 꺼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새벽이 깊었고, 지금이라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할게요. 시간도 시간이고... 해련하고 이야기 나눴으니까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자려고 누웠는데 해련이 목덜미나 쇄골에 가한 키스가 떠오른다면 잠이 달아나겠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서 그 날 이후로 조금씩은 싱숭생숭했던 마음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배시시 웃으면서 말을 건넨 샤론은, 컵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감싸쥔 채로 또 까치발을 들었고, 그의 뺨에 살며시 입을 맞추었다.
그렇게 나름 굿나잇 키스라는 목적을 달성한 샤론은, 발뒤꿈치를 내리고서는 발그레해진 얼굴로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해련."
샤론은 거실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동안 몇번이고 해련을 돌아보며 손을 흔들고서야, 방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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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막레! 수고 많았어, 해련주!;>
그리고 다들 잘자!;> -
991 샤론 (4649378E+5) 2018. 8. 19. 오전 12:24:12자 이제 레피아님을 불러보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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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24:48두 신이 동시에 때린다니.... 아르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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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26:34두 분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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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전 12:27:21살...려줘... 내일이 자격증 시험인데 긴장되서 죽을 것 같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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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전 12:27:44수고하셨어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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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사파이어주 (8165792E+5) 2018. 8. 19. 오전 12:28:22네코마타주 어서오시고...헉 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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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이자요이 네코마타 (6494159E+5) 2018. 8. 19. 오전 12:28:30아니지 오늘이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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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31:26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그리고...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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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슈엘주 (7127624E+5) 2018. 8. 19. 오전 12:33:37다음 판의 0레스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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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메디아(리힌) (3054154E+5) 2018. 8. 19. 오전 12:38:13어서와요 네코마타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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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카운티아주 (6663819E+5) 2018. 8. 19. 오전 12:40:10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