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339700>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04. 간다 해도, 돌아온다 해도. (1001)
망가진 자의 말을 들어보니 극락이더라.◆Zu8zCKp2XA
2018. 8. 15. 오후 10:28:10 - 2018. 8. 18. 오후 1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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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망가진 자의 말을 들어보니 극락이더라.◆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10:28:10*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간다 해도 타락이오, 돌아와도 나락이라.
외톨이가 걸어가는 길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
1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8:54:07이얍 안착합니다! 1000...못 가져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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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8:54:09이야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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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8:55:29뭐어어언가 0레스가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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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미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8:55:55안착~ 데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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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8:56:47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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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8:58:52지금이 바로 일상을 구할 타이밍이로군요!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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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미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9:00:11으음... 천천히라도 괜찮으시다면요!(손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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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00:24>>6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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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01:04앗 늦었다!
여러분 모두 안녕하심니까 와 넷째 판이다! -
10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01:54소미주도 일상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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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02:28얍! 새판에서 갱신!!!
링샤오주가 일상을 구하시는가?(링샤오주:안인데요) 야호 일상돌아간다!!! -
12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02:45선우주 미미주 돌리고, 샤오주 소미주 돌리면 될거같은데에..(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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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02:51링샤오주 어서와요! 일상은..다음에 같이 돌리는 걸루...88
>>7 문제 없습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14 미미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9:03:17링샤오주랑 샤카라주랑 안녕하세요!
미미랑 어떤 상황이라던가 선레라던가는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
15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03:19샤카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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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04:03일상 돌릴 기력이 아직 회복이 안되어서... 어...구한다고 하셔도 못하겠지만..(널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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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04:21>>14 흠..아뇨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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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04:55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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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9:06:07"지팡이는 처음부터 없었어. 속인 건데, 어…, 별로 미안하지는 않네."
"화는 상황이든, 관계든 그걸 더 낫게 하기 위해 내는 거잖아. 그럴 가치를 못 느끼겠어서 그래."
ㅋㅋㅋ
ㅋㅋ
껄껄
갱신합니다~!~! -
20 미미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9:06:11선레는 다이스로 할까나요..
.dice 1 2. = 1
1. 미
2. 유 -
21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06:27>>10 앗 그렇다면 저랑 하시겠슴니까!!!!! >:3
>>11 네 그렇습니다! (두둥)
>>12 안....안이 눈치.... 눈치 보실 필요 없어요....!!!!!! 'ㅁ'
>>13 넵 선량-맨 선우랑은 나증에 만나요...!!!! -
22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07:34>>1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슬은주............ 안녕......... 하세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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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07:42슬은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저건 또 무슨 의미심장한(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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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08:51>>20 미미주가 돌린 다이스에서 미가 당첨되었다!! 미가 3개...네 죄송합니다 안 그럴게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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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9:10:33>>22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ㅎ.... 반갑습니다...
>>23 껄껄....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그런 겁니다..... -
2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11:25슬은주 어서오세요. 안이 이분들....떡밥 던지는 재미를 느끼셨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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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9:12:45사실 저 떡밥 예전에 올린 독백보다 이전 시점이에요(ㅋㅋㅋㅋ) But I can see through it all And she's about to break 파트입니다 하 하 샤카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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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13:15선ㅋㅋㅋㅋㅋ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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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연기하다. (9809068E+6) 2018. 8. 16. 오후 9:13:44네 기억속의 아버지는 추종자다. 누에를 찬양했고, 늘 그 분이 돌아오실 것이라 말했다. 너의 이름 또한, 누에가 원하는대로 흐르길 바랐기에 흐를 율을 썼더라지. 사람들은 네 아버지를 악으로 치부했다. 대적하고, 원망하며, 증오했다. 네 유년시절은 적이 가득했다. 그럼에도 너는 네 아버지를 잘 따랐고 그에게 단 하나의 불평도 하지 않았다. 너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네가 가장 사랑하는, 너를 가장 사랑하는 존재였으니. 어머니께서 너를 낳으신 이후 2년 정도가 지나 돌아가셨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은 누이와 방 밖으로 잘 나오지 아니하던 형을 제외하며 아버지와 있었던 시간이 더욱 많았기에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아버지를 완벽하게 닮은 사람이었다.
"율아. 이리 오려무나. 한 번 안아보자."
"예, 아버지!"
너의 아버지는 네 앞에선 추종자 백환이 아닌 천 가문의 백환을 유지할 수 있었다. 네가 궁금해 하던 것을 알려주며, 자상하게 너의 곁에 있었고, 때론 엄격하게 너에게 지혜를 알려주었지. 너에게 검을 쥐는 법도, 망설임 없이 상대를 베도록 한 것도 아버지였다. 너를 사랑하던 아버지를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이었나. 그래, 아버지가 말하는 모든 것을 새겨듣고 따랐지. 그럼에도 네 아버지가 너를 걱정하면 금세 따르지 아니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지금 네가 중립을 유지하는 것 또한 같은 이치지.
아버지는 너에게 있어서 가장 큰 버팀목이고, 천 가문을 비록 몰락하게 만들었으나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네 아버지는 굳건할 것 같았다.
너는 그런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우석과 선은 그저 시체를 바라보고 방을 떠났을 뿐이다. 너는 그 누구도 들이지 않도록 했다. 단 둘만 있고 싶었다. 아니, 너 혼자 있고 싶었다. 네가 오열하는 소리를 들리지 않고 싶었는지 붉은 눈으로 머플리아토를 쓰고 문을 닫았더란다. 너는 고통스러웠다. 그럼에도 침대에서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며 생을 마감하신 아버지의 시신을 자세를 바르게 뉘였다. 입가에 묻은 피를 물 수건으로 닦았고, 침대의 빈 공간에 고개를 파묻으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부모가 명을 달리하면 천붕이라 하였노라..아아...
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지..
너는 고개를 천천히 들며 몸을 떨었다. 너는 울지 않았다. 그저 아버지의 뺨을 떨리는 손으로 쓸며 일그러진 미소를 지었을뿐이다. 비틀리고, 어긋나버린 그 미소에 수많은 광기가 스쳤던가. 힉, 히힉. 웃는 소리가 네 입에서 새어나왔고, 너는 결국 탄성을 내질렀다.
"아아!! 아버지! 어찌 저의 앞에서 이리 흐트러진 모습을..하아아..완벽하시던 아버지가 이리 망가지시다니..! 그 어떠한 예술작품도 아버지보다 아름답지 아니할겝니다...아아, 어쩜 이리 아름다우신지요, 어찌 이리도 갸날프신지요!!! 아하하하하!!! 하하하하!!! 아! 이 불효자식은 아버지께서 명을 달리하여 너무나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 위해를 끼치지 아니할겝니다..후후후후.."
아아, 아버지. 너는 세상을 가진 눈으로 웃으며 시신을 앞에 두고 기뻐하였느냐.
"이제..이제... 아하하, 이제 영원히 곁에...제 곁에 계시는 겁니다, 아버지..히..히힉..아하하하하하...."
영원히. 너는 그 단어를 내뱉으며 황홀하다는 듯 자지러졌다. 아아, 운명도 참 잔혹하여라. 너는 웃던것을 멈추고 정색하였다. 네가 늘 그러하듯, 지금도 그러하듯 빠르게 가면을 갈아끼운게다.
"누님은 결국 파멸을 자초하겠지..다음은 누님인가."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사약 정도는 마실 수 있다. 너는 야살스레 웃었다. -
30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14:03"쿤지. 가끔 생각하는 건데. 역시 이런 건 그만두는 게 나으려나?"
"아 농담이야 농담"
독실에서 묻는 헌터의 말에 쿤지는 귀찮다는 양 가볍게 꼬리를 흔들어서 다리를 툭툭 건드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마안... 인사를 해도 안 받아주는 사람들이 널렸으니까 인사를 해도 보람이 없단 말야.."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인사를 해도 생까고 지나가다니! 동양권은 예의바름이 미덕 아니었던 거야? 아니면 내가 너무 귀찮게 해서 그런 거야? 라고 징징대면서 쿤지를 끌어안고는 투덜투덜댑니다. 산책이나 나가자라는 듯 쿤지가 기어서 무을 향해 가자 위험해위험. 이라면서 목줄이랑 입마개도 해줍니다.
사실 입마개 해도 그냥 씹어버리지만.. 생글생글 웃으면서 쇠사슬로 이루어진 목줄을 잡고 쿤지의 등에 타서 방에서 나오면서 나무에 묶어서 바깥을 만끽하게 해두고 빗자루를 타볼 생각인지..매만집니다.
방에는 냄비가 있군요.
쿤지를 타고 산책하다가(산책하면서도 쿤지 넌 타기에는 좀 그런 것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한혈마를 데려올 걸 그랬나? 라고 농담성으로 말하긴 합니다) 아까까지 징징거린 건 어디다가 가져다버렸는지. 아니면 아는 사람이라서 그런 건지. 손을 번쩍 들고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우 선배!"
들고 흔든 손에 빗자루를 잡아서 졸지에 빗자루 끝에 얻어맞은 쿤지가 조금 쉬잇하는 소리를 낸 것만 빼면 완벽하군요. -
31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14:09저는 그저 즐거이 기다리겠습니다:▶ (남은 떡밥풀기가 애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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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16:07>>21 네네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 돌려서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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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16:20다들 어서와요!
아니 다들.. 왜이리...(우럭) -
34 망가진 자의 말을 들어보니 극락이더라.◆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17:00잠들었다가 강제로 깨워졌습니다...(흐릿) 깨워졌으니 좀 낫네요;3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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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17:45>>28 (뿌듯)(코쓱)
>>29 율이...아니.....율이.....ㅠㅠㅠㅠ -
36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17:55허ㅓ허....다갓이 =)를 주셨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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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18:30어머 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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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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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21:06율이가 소유욕이 좀 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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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망가진 자의 말을 들어보니 극락이더라.◆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21:35율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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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21:48....율....아.....????????? 어..율이..광기...시상에...????(동공쌈바)
캡틴 어서오세요:▶ -
42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22:09어서와요 캡! 율...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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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22:12캡틴 어서와요!!!! 좀 낫다니 다행입니다....!!!!! ;ㅁ;
>>32 넵 그럽시다!!! :3
.dice 1 2. = 1
1. 링쌰오
2. soooooooooooooooo miiiiiiiiiiiiiiiiiii -
44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9:23:03으악 저다!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3
>>39 ^q^(동공지진ㄴ)(일단 춤춘다)) -
45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23:25좀 써볼독백이..
.dice 1 3. = 2
시점
.dice 1 2. = 1 -
4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23:54>>45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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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25:36>>44 딱히 없습니다! 마음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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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망가진 자의 말을 들어보니 극락이더라.◆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26:59꼬드기듯 억새풀이 흔들린다. 공허한 눈에 담겨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홀로 남은 외톨이는 그저 나아갈 뿐이다.
들어와도 나락이오, 나아가도 타락이다.
외톨이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계속 나아갈 뿐이다.
=D -
49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27:33캡틴까지 왜이러세요....차라..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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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28:14레이드 떡밥이애오:3 그리고 일상이 돌아가는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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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28:31..동공대지진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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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29:40세상..다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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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30:36않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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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31:48않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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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32:00일상은 구경이죠(착석(팝콘?
하필 다갓이 티르 시점으로 주셨네요... 어쩐지 미니 이벤트에서 3연속 1 주시드라.. -
56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32:39여러분 모든 것은 더블레이드 상황으로 만든 다갓이 나쁩니다!(????????
???: 해라... 해라... 해라...
캡틴: 오우야... :3 -
57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32:43레이드 떡밥이 엄청나요....세상에.. 캡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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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9:32:53율ㅇㅏ
캡틴? ¿
(오류난 사람의 레ㅐ스다) -
59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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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34:57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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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5:19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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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35:58>>61 트레이너끼리 눈이 마주친다는건!! 포켓몬 배틀의 신호!!!!(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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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6:05일상구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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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9:36:34”빗자루 타기 좋은 날씨다.”
방 한켠에 잘 기대어 둔 빗자루를 손에 쥐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날씨는 나쁜 편은 아니지만 좋다고 하기에는 미묘했지만, 선우에게 있어선 정말 나쁜 날씨가 아닌 이상은 전부 좋을 따름이였다. 아니면 그냥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말일지도.
“나간 김에 순찰도 좀 하고.”
이래 봬도 기숙사 대표니까 겸사겸사. 너도 같이 갈래? 선우는 방 한켠에 늘어져있는 패밀리어, 체리에게 물었지만 늘 그랬듯이 반응없는 모습에 머리를 한번 쓰다듬곤 밖에 나와 적당한 곳을 찾아 돌아다닌다. 한참을 걸었을까, 들려온 말소리에 반응해 뒤를 돈다. 아는 얼굴이다.
“어. 안녕하세요!”
미메시스에게 한번, 쿤지에게도 한번 손을 흔들어준 뒤 빠른걸음으로 둘에게 다가선다. 미메시스의 손에 쥐어진 빗자루에 눈길이 향하고 머지않아 표정이 확 밝아진다.
“빗자루 타러 나온거죠? 그쵸?”
아니라고 말한다면 실망할 기세다. -
65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6:44얺이 포켓몬배틀...
>>62 조아! 나는 일상몬을 내보내게따!!
가라! 일상몬!
율: 율율..아니 잠깐. -
66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36:58율율주 나랑 돌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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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37:14아니 타이밍.. 선레는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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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37:23캡틴 역시 심심하지만 내일 레이드 준비 때문에 일상을 돌릴 수는 없으므로.. :3c 그러고보니 제가 없을 때 아리주가 왔다 가셨...(흐려진다)
이럴 땐 질문이죠!!!!XD
1. 평소엔 무엇을 하나요?
2. 지금 기숙사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3. 캐릭터에게서 가장 자주 맡을 수 있는 향은?
4. 기숙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
69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7:36당빠 다이스져!!
.dice 1 2. = 2
1. 율이다요
2. 레이첼이다요 -
70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38:18포켓몬ㅋㅋㅋㅋㅋ배틀ㅋㅋㅋㅋㅋㅋㅋㅋ뭐에욬ㅋㅋㅋㅋㅋㅋ(뿜)
아니 그리고 캡틴이랑...샤카라주는 또 뭔가 의미심장한 다이스를.... -
71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38:20호고곡 캡틴 레이드..(기대)(기대삠) 질문!!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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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9:39:03조아! 원하는상황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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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9:40:491.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공부를 한다! 편지에 답장도 쓴다.
2. 춥다......
3. 섬유유연제 냄새..? 비누향? 향수를 뿌려도 은은..... 꽃향기..... 계열
4. 청룡~! (할아버지 : ) (어머니 : (뿌듯) )
헉ㄱ 일상이다 일상 (착석) -
7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41:10저어는 다이스를 굴리지는 않았어오:3c 질문이옵니다!>:3
그리고 포켓몬 배틀인가!
[*캡틴의 눈 앞이 캄캄해졌다..!!!](???) -
75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42:12"산책도 시킬 겸 빗자루죠!"
"선배도 빗자루예요? 하이파이브?"
빗자루를 본 순간 얼굴이 밝아지는 걸 캐치하지 않을까나요! 분명 그런 걸 기대하고 있을 거고 저도 빗자루를 타러 나온 건 맞았기에 선선히 말했습니다.
"사실은 기숙사 대표다보니까 순찰도 돌아야 하지만.."
역시 까먹었네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까먹었을 리가) 쿤지를 묶어둘 만한 나무에 묶어두고 타야겠지요. 라고 밝게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선우 선배. 저번인가? 학교에서 뭔가 무지개가 난무했다던데.."
미메시스는 나무까지 가는 동안 저번의 일을 물어보려고 합니다. 미메시스는 뭔가 마실 건 물병에 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아닌게아니라 실제로 의외로 안이 넓었습니다.) 안 마시긴 했지만.. -
7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2:21>>68
1. 티르에게 오는 편지 구겨서 하티랑 놀아주기. 티르에게 편지로 협박(?)하기. 마법약 교재 보거나 신비동물에 관한 문헌 찾아다니기.
2. 니샤카라: 침대..침대가 필요해...(뼈아픔)
3. 고양이 샴푸냄새!!!!!!!!:▶ 는 농담이구 초콜렛 냄새랑 커피냄새요!
4. 현무. 무조건 현무. (정색)(샤카라주:응 그거 불가능) -
77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3:02포켓ㅋㅋㅋㅋㅋ몬 배틀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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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43:20>>72 금남 구역과 자벌레 출입 금지만 아니라면 어디라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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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4:283번에 추가하면 음... 물에 젖은 숲 냄새도 언뜻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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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5:14억ㅋㅋㅋㅋㅋ자벌레 출입 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율주 미추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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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9:45:17>>68
1. 딱히 정해진 일과는 없고 도서관에 있거나 산책을 하거나 빗자루를 타거나 합니다.
2. 좀 더 선선한 날씨였으면.
3. 옷 냄새가 납니다(?) 섬유유연제 냄새!
4. 백호!!(들어갈 수 있을리 없지만) -
82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9:46:481.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합니다. 매주 한번씩은 어머니께 한 주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2. 기숙사 내에서 반팔을 입으면 춥다는 점이 고민(그래도 여름인데,,,)
3. 은은하면서도 달큰한 복숭아향
4. ^^ -
83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46:551. 평소엔 무엇을 하나요?
평소에는 여러가지 합니다. 편지에 답도 하고, 그것도 만들고,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하고..
2. 지금 기숙사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딱히..
3. 캐릭터에게서 가장 자주 맡을 수 있는 향은?
탈취제의 묘한 깨끗해보이는 향..?
4. 기숙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꼭 바꿔야 한다면야 청룡이나 백호 쪽일까나아..? -
8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47:49오오 다들 답변이 엄청나...!!!!!
침대는.... 미안해오.. 캡틴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모티브를 얻었어야 했어오...(흐릿) -
85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48:01아. 맞다 좌식이랬죠. 2번에 추가하자면 좌식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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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8:13답변들 엄청 개성넘치네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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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소미주 (7964692E+5) 2018. 8. 16. 오후 9:48:591. 평소엔 무엇을 하나요?
공부를 하거나 빗자루 타고 퀴디치 훈련을 하거나 뽀뽀랑 놉니다.
2. 지금 기숙사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너무 덥다는 겁니다. 더워... 시원한 곳에 가고시퍼... 너무 더워...
3. 캐릭터에게서 가장 자주 맡을 수 있는 향은?
귤 향이 많이 납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귤이다보니 귤을 많이 먹거든요.
4. 기숙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흠... 청룡? 자유분방한 모습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
88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49:25>>84 그냥 샤카라가 엄청 마르게 잘못이옵니다 캡틴.. 아마 밑에 까는 이불 네개쯤 깔아놓고 잘겁니다.......(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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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50:49하선이 4번 무엇...(동공지진)(동공대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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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율무코패스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50:561. 평소엔 순찰을 나서거나 공부를 하거나, 기숙사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목도를 휘두르며 신체를 단련하기도 해용 :3
2. 율: 휴게실에 있다보면 차가 식기 전에 돌아온단 약속을 하지 못하오...
3. 톡 쏘는 비누향, 애프터쉐이브..? 모르겠내오...';3
피비린내
4. 일편단심 현무라 모르겟어오.... -
91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54:40미아내 소미야.. 내가 미아내....!!!! 주작이 나쁜 새야!!(????(주작 의문의 1패
아않이.. 부캡 나메가 율무차에서 율무코패스가 되셨...(동공지진) -
92 율무빌런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55:08율무차를 드십셔 캡틴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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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55:14....?????하선이 4번 뭐죠.. 하선이 무슨 일이야....
차가 식기 전에 돌아온다는건... 어.. 왜 갑자기 관우가....(흐릿) 율이도 대단해욥.. -
9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9:56:03율무차... 그러고보니 가을 겨울 때는 가끔 마셨었네요:3 올해도 마셔볼까....(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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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56:16>ㅁ< 뜬금없는데 린넨 처음 쓴 사람들은 분명 자기 자캐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났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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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56:17율무빌런이 되셨어요....(동공지진)
음음 개성이 엄청나오!!!!(팝콘소비) -
97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9:56:29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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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레이첼 - 율 (3704211E+6) 2018. 8. 16. 오후 9:56:58오늘은 신기하게 안덥네. 바람이 불어서 그런걸까. 제 무릎 위에서 볕을 쬐는 패밀리어를 흘끗 내려다본다. 몸체도 시꺼먼게 항상 햇볕 아래에만 있으려 하네, 중얼거리고는,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리자 손을 올려 제 앞머리를 붙잡는다. 머리 정리같은건 잘 안하지만, 부스스한 것보다는야 낫겠지. 그것보다는, 뭘 할까. 이렇게 앉아있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까. 뭔가 할걸 찾아보자. 그래, 기록한 것들을 미리 정리라도 해둘까.
'도서관으로 가는게 좋을까'
방해를 받지 않고, 기록한 것들을 정리하기에는 도서관만한곳도 없으니까.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뜬 그는 꾸벅꾸벅 조는 뱀을 살짝 잡아 제 목에 감고는 걸음을 옮긴다.
"......"
가는 길에 뭔가 흥미를 끌 만한 일이 생겼으면 좋으련만, 잠깐 머릿속에 스친 생각을. 귀찮아- 라는 단어로 깔끔하게 지운 그는 짧게 하품한 뒤, 멍하니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고 걸어간다. 만약 제 앞에 누군가 서 있는다면, 그대로 부딪쳤을지도 모르겠네. -
99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9:57:024번은 그냥 무시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개성이 정말 엄청나군요. 팝콘 각이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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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9:57:07아앗 왠지 율주의 말에 동의해야할 거 같아요!!(자캐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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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9:57:18“마침 한가했으니까요”
하이파이브? 라는 말에 잠시 고개를 갸웃하다 손을 쫙 펼쳐 보인다.
“무지개라면. 무지개 주스 말이죠?”
입학식 때도 그랬고 요 전에도 분명히. 좋은 경험은 아니였던 탓에 입꼬리가 살짝 떨렸다. 입에서 무지개가 나오는 건 신기하기는 했지만 느낌은 영.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요? 지금 가진 게 없는데...”
아, 어쩌면 청룡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구할 수 있을지도. 여기서 미메시스가 긍정이라도 하면 어떻게라도 가져 올 것이다. -
102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9:58:51분명 율주는 그 최초의 사람들 중 하나였을거야!(율주:아닌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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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9:59:16글쎄요..저는 지금도 써서 최초의 사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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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00:07>>95 ...!!!!!(슬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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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위링샤오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00:17그가 첫째로 선호한 것이 고요라면 둘째로 마음에 들어 한 것이 밤이었나. 밤에는 내리쬐는 것만으로도 따가운 햇살이 없고 떠들썩하게 나도는 소음원도 없기 마련이었다. 해가 지고 난 후에는 늘 달고다니는 증상이 악화되곤 했으니 밤이라 해서 좋을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는 상태가 양호한 때만큼은 그런 정적을 꽤 마음에 들어했었다. 필요한 일이 없을 때는 좀처럼 밖으로 나가지 않는 그가 백궁의 바깥에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이겠지. 밤공기라도 쐬려고? 아마 그쯤 되는 이유였지 않을까. 물론 그 밤바람이 선선하긴 커녕 푹 찌도록 무거웠지만 말이다. ...아, 다시 생각해보니 그는 더운 기후에도 약했다. 그렇다면 단순히 산책하려 나온 건 아녔나 보다. 산책이 아니라면, 남은 이유는 역시 그것이겠지. 순찰. 학생 대표로서 해야 할 일.
오늘 내내 꼬박 다른 일을 하느라 시간을 보냈으니 이제서라도 밀린 일을 해야만 했다. 백호의 영향을 벗어난 밖은 뜨거운 여름이라, 한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텁텁한 공기가 폐부를 비집고 들어왔다. 밤에도 채 물러나지 않은 열기가 머리를 뒤흔들기에, 내딛는 걸음에 힘이 없다가..... 아. 결국엔 벽을 짚고 그 자리에 간신히 섰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입을 벌려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모습이 습관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는 한참을 그렇게 숨을 들이쉬는가 싶더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벤치를 발견하고선 그곳으로 가 몸을 쉬었다. 날씨가 이렇게나 치명적으로 더울 줄은 몰랐다. 밤이라면 그나마 괜찮을 줄 알았는데. 숨이 괜찮아진다면 조금만 더 둘러본 후에 돌아가야겠다. 어차피 돌아야 할 곳은 다 봤으니. 그가 생각을 정리하고선 깊이 숨을 내쉬었다. 가슴에 얹은 손을 내리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해도 아닌 달이 영롱하게 빛났건만, 여전히 짜증나도록 습하고 더운 날이었다. -
106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02:33어우 작성 시간이......... 왜 이렇게 오래 걸렸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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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03:43잡담에서 린넨은 야메롱다... 흑흑...그보다 율주가 세상에.. 최초의 사람이 되신다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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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03:57모바일은 린넨 확인하기가 불편해서..(복붙해서 봐야함) 전 여러분들이 쓴줄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사실 전 린넨 쓰는 법도 모른다죠!(깨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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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04:40"할 일을 다 하고 한가해서 다행이네요.."
숙제라던가 엄청 열심히 하기는 하지마는.. 이라고 말하면서 다 한 것을 언급하는 것도 그렇다. 란 생각을 하다가 손을 쫙 펼치자 하이파이브를 하듯 손을 마주치려고 합니다.
"그렇죠..."
라고 말하다가 마셔보고 싶어요? 라는 믈음에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아니예요! 전혀 아닌데오?
"그건 아니지만요?"
마셔보고 싶진 않지만 그 광경을 제대로 못 본 건 조금 아쉬워서요! 누가 그랬던가요?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더가요 라고 상큼하게 웃으며 말합니다.
사실 그런 건 사진을 찍어두고 두고두고 약점 잡았어야 했던 건데. 라고 쿡쿡 웃습니다. 마법 세계의 사진은 움직이잖아요? 무지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가능하니까..
"아. 저기가 좋겠다."
쿤지. 얌전히 있어야해.. 러시아 마법사들처럼 나무를 뽑아서 퀴디치할 기세로 타지 말고... 라고 말하면서 나무에 묶어주려고 합니다. -
110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06:10피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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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06:47린넨 쓰는 방법은 알지만 미미가 린넨을 쓸 만한 성품인가아...(못됨)
잡담에서 린넨은 확인하기 힘들긴 하죠... 다 긁을 수도 없고. i모드로 아예 띄운 창을 다 갈아버리던가 해야지.. -
112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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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07:59>>112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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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07:59않이 피비린내 무엇..(동공지진)
그리고 늦었지만 모두 어서와요:3 -
115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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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12:00......여러분 정말 힝입니다(._.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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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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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10:12:26캡틴의 질문!! 대답으로 답한다!! (?)
1. 기숙사에서 볕을 쬐면서 졸거나, 독서를 해요. 저녁이나 새벽에는 그날의 일들을 기록합니다!
2. 레이첼: 어- 딱히 없는데~
3. 책을 펼쳤을때 나는 특유의 종이냄새, 혹은 잉크냄새
4. 레이첼: 난 백호가 좋아. 만약 간다면 청룡일까- 거긴 항상 봄이잖아 -
119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13:20>>108 린넨 쓰는 법은 쉽지만..... 쓰다보면 묘하게 중독되서....(시선회피)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셔라:X -
120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14:0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b....린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q^
1. 평소엔 무엇을 하나요?
-> 휴식, 휴식, 휴식, 강제휴식, 공부, 휴식, 과제, 독서, 강제휴식, 취미활동, 휴식과 기타 등등 안 움직이고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2. 지금 기숙사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 일단 당장 떠오르는 건 왜 무지개 주스같은 위험한 물건을 단속하지 않는가....()와 좌식 생활입니다. 관절 아픈 거랑 누워있을 때마다 몸이 쑤신다고....(흐으릿)
앗 그리고 학교가 매우 넓은 것도 좀 불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3. 캐릭터에게서 가장 자주 맡을 수 있는 향은?
-> 어....어어..... 아예 아무 냄새도 안 날 것 같아요 진짜로....
4. 기숙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 봄도 안되고 여름은 더 안되고 겨울은 진짜진짜진짜짅짜 안됩니다 알럽백호 알럽 가을 -
121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14:59편안하게 떡밥 받아먹을 준비를 하겠습니다.(널부렁
-
122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5:21오오 다들 답변이...!!!!
그 와중에 주작은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궁: (더움)(더움)(매우 더움)
주작: (나 때문인가)(←맞음) -
123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15:27>>117 ㅋㅋㅋㅋㅋㅋㅋㅋ하선주도 린넨 애용하시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짤이 그분이구나......ㅎ...........
저도 늦었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
124 율 - 레이첼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15:32율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두루마기를 걸쳤다. 랑이를 향해 손가락을 튕기는 모습은 무엇이었느냐. 아무래도 네 손에 쥐어진 목도를 보아하니 바깥에 순찰을 나갈 겸 밖에서 단련이나 할 생각이었나? 아무래도 그러한 듯 싶었지.
"....랑아. 지팡이는 물고오지 아니하여도 된다."
아씨오가 있지 않느냐. 제 지팡이를 못살게 구는 랑을 바라보며 율은 눈을 휘었다. 자상하고 친절했다. 네 사람에겐 한없이 친절했지. 랑은 아르릉, 불만이 가득한 소리를 내며 털레털레 기숙사 밖을 나가고, 교원을 지나쳤다. 어디로 가야 인적이 드물지 생각하였나. 눈 앞의 사람과 부딪혔지만 너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나.
"어이쿠."
너는 네 앞의 사람이 누군지를 알곤 하하, 작게 웃었더라지. 그리고 이르되, "레이첼 도령 아니오." 라고 하였더라. 랑 또한 꼬리를 흔들며 주변을 빙빙 맴돌고 컹, 짖었더라지.
"어디 다친 곳은 없소?"
겨우 몸 한 번 닿았다고 유난 떨기는. -
125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15:54안이 링샤오........88
-
126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17:15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다들 대답이... -
127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17:52링샤오 왜 다 휴식밖에 없어요 슬프다...
슬은이는 주작 갔으면 엄청 행복해했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가 이래서 백호를 보냈습니다
정슬은(주작/18세) : (행복)
: (따뜻)
: (만물이 아름다워보임) -
128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17:56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3
-
129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18:50앗 다들 안녕하세요!!!
-
130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19:25다들 어서오세요! 앗 피비린내는..
율: (죽은눈)(활짝) -
131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21:03>>125 >>127 뭘 하다가도 갑자기 으악 숨차 모드가 되어가지고.....(링샤오: (과제하다가 그 삘이 왔음)(바로 누움))<<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흐릿)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슬은이 주작에서 행복하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2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21:03손바닥과 손바닥이 마주쳤다. 그닥 큰 소리는 아니지만 선우는 그 소리를 잘도 들은건지 꽤 뿌듯한 표정으로 손을 쥐락펴락한다.
“으음, 아니였구나..”
갑자기 무지개 주스에 대해 물어보길래 마셔보고 싶은 건줄 알았었다. 아니라고 했으니 굳이 두번 권유할 이유는 없다. 마셔본 경험에 의거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은 주스도 아니였고. 차라리 다른 음료가 낫지.
“구경하고 싶다면 다음이 있을 지도 모르죠? 아, 그래도 사진 찍는 건 반대입니다”
그냥 무지개를 뿜을 뿐인 사진이 약점이 될 것 같진 않지만.
“쿤지도 같이 타면 좋을텐데..”
불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들고 온 빗자루 위에 올라타 앉아 지면 위를 낮게 날며 미메시스가 쿤지를 묶어두고 다시 오기를 기다린다. -
133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0:22:40한밤중의 학교는 무지 더웠다. 너는 처음에 제가 아직도 기숙사 안에 있는 줄 알았더랬지. 그러다가 제가 기숙사 밖에 있다는 걸 인지하자마자 화들짝 놀랐더랬다. 후덥지근한 열기가 폐 안을 가득 채웠다. 순찰을 위해 돌아다니던 너는 결국 그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밴치에 앉아있더랬다.
이건 미친 더위다. 미쳤다. 지구가 미쳐돌아가는 게다. 그러고보니 지구온난화가 점점 더 심해진다던데 그 때문이 아닐까? 너는 더워서 녹아내린 몸뚱이를 보며 별의 별 생각을 다 했다. 한밤중의 밤하늘은 무지 새카맸다. 너는 위를 올려다보며 아, 저런 하늘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하늘 속 희미하게 보이는 별을 보며 더욱 그렇게 생각했지. 너는 눈을 감고 밴치의 등받이 부분에 머리를 기대며 휴식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누군가가 네가 앉아있는 밴치로 와서 앉았다. 너는 슬쩍 눈을 떠 옆에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해보았다. 유백색의 머리카락과 산호색의 눈동자가 아름다운 학생이었다. 너는 푸른 눈동자를 드러냈다 말았다 하며 옆에 앉은 남자를 보았다. 여기에 앉은 이가 있는 줄 모르고 앉은 건가? 너는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가 입을 열었다.
"누구...?"
다소 어리둥절해한 상태에서 입을 열었기 때문에 실없고도 멍청하게 들리는 목소리가 제 입에서 나왔다. 너는 저도 모르게 입을 막았다. 방금 건 너무 멍청하게 들리는 말이었다. 너는 눈을 깜박였다. 푸른색과 녹색이 섞인 눈동자가 사라졌다 나타났다 했다. 문득 여름의 기운이 섞인 바람이 제 몸을 스쳐지나갔다. 너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바람은 전혀 시원하지 않았다. 오히려 온풍기를 틀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너는 문득 이 학생이 걱정되었다. 그러고보니 통금 시간을 넘어서도 여기에 있으면 감점될지도 모르는데. 너는 슬며시 고개를 들어 다시 아까의 그 학생을 보았다. 유백색의 머리카락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나도 저런 화려한 외형을 지녔으면. 너는 속으로 그 학생이 부럽다고 생각했다. 네가 다시 입을 열었다.
"통금시간을 어기면 벌점을 받을지도 몰... 너 혹시 기숙사 학년대표니?"
참. 학년 대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안해본건지... 너는 머쓱해져서 괜히 양갈래로 묶은 머리카락의 끝만 비비꼬았다. 만약 학년대표라면 괜스레 저만 무안해지는 것이었으므로. -
13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2:50아앗 슬은이....!!!
주작: (빵ㅡ긋) 저 아이를 내가 데려왔어야 했는데..!!
백호: 유감이구나ㅋㅋ(비ㅡ웃)
주작: -
135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23:40슬은이는 주작에서 행복해하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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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레이첼 - 율 (3704211E+6) 2018. 8. 16. 오후 10:24:17툭, 하고 누군가랑 부딪히자 그는 응? 하며 고개를 든다. 누구랑 부딪힌거지, 좀 더 고개를 들자. 아, 익숙한 사람이네. 율 형. 두어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고개를 들고는. 방긋 웃으며 손을 흔든다.
"앗, 안녕 형. 밤토리형. 여긴 왠일이야? 아니 일단 부딪혀서 미안. 헤헤"
다른 생각을 좀 하면서 걷느라. 변명하듯 말을 이어놓고, 무슨 일인지 확인이라도 하는 것마냥 고개를 쳐든 제 패밀리어를 살짝 손가락으로 턱을 긁어주고는 컹. 소리에 시선을 내린다. 랑이도 있네, 안녕 멍멍아! 하며 쪼그려 앉은 뒤, 이리와 이리. 하면서 헤실거린다.
"응응 멀쩡해. 그동안 잘 지냈어 형? 뭐 재미있는 일은 없었어? 아, 랑이 살이 좀 찐거같은데. 형도 키가 좀 커진것 같구. 아냐? 아님 말고."
병아리마냥 삐약삐약, 쉴새없이 말을 쏟아내던 그의 눈빛이 반짝이며 율을 향한다. -
137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24:54>>131 >>135 네 여름 좋아해서 주작에 있으면 행복도 100을 찍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 늦게 지고 밝고 안 춥고(젤 중요)
>>134 아니 백호 비웃 뭐예요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은 : 주작...
슬은 : (미련 뚝뚝) (선택받지 못했다) (힝구) -
138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25:15밤ㅋㅋㅋㅋ토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율: (자벌레가 아니야)(파아아아) -
139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25:44하던 게 있어 조금 텀이 길 가능성이 있지만 일상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중~단문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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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25:50>>134 엌ㅋㅋㅋㅋㅋㅋ이거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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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26:01ㅋㅋㅋㅋㅋㅋㅋㅋ밤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어떡해요 소미 귀엽다....(오열) -
142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26:30>>138 율이 다리는~ 이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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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6:48이쯤에서 밝히는 tmi지만... 백호는 마치 고3을 수시 납치하는 대학처럼 순혈 학생들을 빠르게 캐치합니다>:3 그래서 다른 신수들이 모두 학생을 데려가기 위한 눈치싸움을 벌인다고 합...(???????
않이.. 일상에서의 캐릭터들이 모두 귀여워...(주먹울음) -
144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27:06아니 이메닼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님이랑 백호님도 귀여우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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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리에스-하선 언니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30:04초콜릿 퐁듀에 설탕 과자를 찍어 먹는 기분이라. 엄청나게 달콤하다는 뜻일까? 나 달콤한 거 엄-청 좋아하는데! 초콜릿에 담갔다 꺼낸 설탕 과자나, 그에 비슷하게 달콤한 간식들을 먹을 때를 떠올려본다. 와, 연애소설이란 건 엄청 좋은 건가 봐. 언니가 책을 읽는 걸 보니 언젠가 빌려서 읽을 때가 기대되기 시작했다.
“그렇구나! 연애소설이 그렇게 달콤한 거라면 분명 나도 좋아하게 될 것 같아!”
내면의 치유라는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됐지만… 음… 아냐, 맛있는 걸 먹으면 행복해지고 마음도 편해지니까, 분명 그런 걸 말하는 거겠지? 그렇게 납득하고 살짝 고개를 끄덕이다가 어느 새 휴게실에 들어온 안타레스를 보고 ‘여기야!’하고 손을 흔들었다. 아, 아아- 안타레스 엄청나게 흙투성이네… 풀잎도 엄청 붙어있고… 분명 풀숲에 뛰어 들어갔다가 빈손(여우니까 빈입?)으로 돌아온 거겠지. 흙을 잔뜩 묻히고 쪼르르 달려오는 안타레스 뒤로 점점이 이어지는 까만 발자국이 보인다. …집요정이 엄청 싫어할 것 같아…
“안타레스! 엄청 신나게 놀았구나… 목욕해야겠다.”
목욕이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안타레스는 그 자리에서 굳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얼어붙은 듯이 미동도 하지 않는 안타레스를 안아 올렸다. 응, 목욕해야겠다. 깨끗하게 있어야지~
“그럼 나는 안타레스 목욕시키러 가볼게! 나중에 또 봐 언니야!”
‘바이바이!’하고 한 손을 흔들고 안타레스를 고쳐 안았다. 이제서야 도망치려고 버둥거리지만 어림없지! 꾸욱 끌어안고 일단 휴게실 밖으로 나왔다. 음, 그런데 어디서 씻기지?
//아악 제가 너무 텀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면목없지만 막레를 준비해봤습니다 하선주(석고대죄
아 아무튼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ლ( ╹ ◡ ╹ ლ) -
146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30:28아흑 그리고 못 오던 사이에 판이 갈렸어...(밀린 정주행(눈앞이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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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0:30:48>>143 않이 캡틴 비유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수들도 힘들겠네요. 다른 신수들이랑 서로 학생 데려오기 경쟁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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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30:51저는 야식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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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31:30다녀오세요 캡틴~ლ( ╹ ◡ ╹ 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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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31:35>>143 백홐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이미지 그려지는 거 저뿐인가요ㅋㅋㅋㅋ
이미터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율이와 율주.....3센치만 더 힘내면 됩니다!(??) -
151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31:50"네 아니었습니담!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니 그건 다행이네요!"
그래도 뭔가 장난의 스케일이 그정도여서 다행이었네요! 라고 말하면서 젠더스왑같은 게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걸요 라고 농다하듯이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반대라는 말에
"반대라니! 청룡이면서 그 사진을 약점에 쓰지 않겠다니!"
"...는 농담입니다~"
반대한다면 반대하는 대로 상관없지요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다가
묶어둔 쿤지도 같이 탄다는 말에 에에... 라고 잠깐 고민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300킬로그램에 가까운 쿤지가 타기엔 조금.. 그렇지 않을까나요?"
"....빗자루가 버티려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음. 사람도 콰직콰직 깨물어 먹을 쿤지가 타기엔 빗자루는 너무 연약해보입니다.. 란 생각일지도? 빗자루를 타려고 바람을 가늠해보려고 합니다.
//앗시. 바람 왜이리 심해.. 제 방의 비닐봉짇ㄹ이 다 날아다니고 있.. -
152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0:32:04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_ _) 바로 막레 드리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153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32:06아리에스주 어서오시고 캡틴은 맛있게 먹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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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0:32:54아리에스주 어서와요! 캡틴은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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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33:25아리에스주는 어서오시고 캡은 다녀오세요!
미미: 와아 백호에 안 들어갔네요.
미미주: 으른의 사정이 있었지만...만족스러운 편이징..? 너네 집안이라면 분명 백호 1순위이긴 했을걸..? -
15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33:52율이 다리는 이메다....(????) 아례스주 어소시구 캡틴 맛야식 하셔라 :▶
-
157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34:42아리에스주 어서오시구 캡틴 다녀와요!
다리 길이 이메다 날조가 통하는 거 같아 기쁩니다 ㅎㅎ 뿌듯 -
158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35:20니샤카라:(백호님과 현무님에서 갈-등)
샤카라주:갈등은 무슨... 너 라그나로크(소근)
니샤카리:(백호님 선택)(머리짚) -
159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36:45다들 반가워요~(*´∀`)
헉 그리구 너무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캡틴이 올리신 질문 저어도 해봤습니다(*´ ワ `*)"
1.평소엔 무엇을 하나요?
-학교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학교 탐험을 하지 않을까요? 넓은 부지인 만큼 오래 걸리겠지만…(흐릿
2. 지금 기숙사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아리에스: 왜 침대도 의자도 없는 거야? 신발도 매번 벗구? 잠도 바닥에서 자구…?(컬쳐숔(?
3. 캐릭터에게서 가장 자주 맡을 수 있는 향은?
-…어… 딸기향…? 딸기향 바디워시를 쓸 것 같습니다(추정(대체
4. 기숙사를 바꿀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아리에스는 청룡을 제일 좋아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음… …백호도 나쁘진 않으려나…
>>152 앗 네! 기다릴게요!!(´▽`) -
160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37:24그리고 일상...에서..애들 넘 귀엽자나요....88
-
161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37:59과거 슬은 : (고민)
과거 슬은 : 뭐 할아버지는 백호 좋아하시니까ㅎㅎ
현재 슬은 : ...
현재 슬은 : 청룡 갈 걸 추워... 봄은 따뜻하겠지 그 송장이 좋아하는 거랑 내가 뭔 상관이라고
오늘 일상이 많이 돌아가서 너무 재밌어요 저는 학교 때문에 못 돌리지만ㅠㅠㅠ -
162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38:42슬...은주......(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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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39:44슬은주...・゚・(ノД`)ヽ(゚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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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39:46슬은주.....(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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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40:393연속으로 동정을 받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곧 치킨 먹어서 괜찮습니다 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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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42:06야식의 꽃 치킨이군요:▶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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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42:12앗... щ(゜ロ゜щ) 치킨이라니!!! 넘우 부럽자나...(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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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위링샤오 - 김소미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45:28자리만 보고 왔을 때는 몰랐는데, 위를 보던 눈을 아래로 내리니 옆에 사람이 있었더라. 얼마나 앉고 싶었으면 시야에서 사람을 없앴을까. 누구냔 물음에 그가 되려 의아해했다. 누구냐니. 그게 꼭 중요한 일인가. 뭐라 할 말도 없고 아직까지도 계속 숨이 찼기에 그는 말을 아꼈다. 대답은 하지 않은 채 저를 보는 상대를 빤히 쳐다보기만 하다가, 그대로 고개를 돌려버리는 것이었다. 그는 예절을 알았지만 지키는 일이 드물었고 그다지 친절한 성격이 되지도 못했다. 대답할 생각이 없단 뜻이었다. 이어 들린 말에는 곧장 고개를 끄덕였다만.
"대표십니까."
아니라면 곧 통금이니 감점이지. 말하니 다시 숨이 모자라 그녀에게까지 들리도록 크게 숨을 들이쉰 뒤, 차분히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그런 와중에도 언뜻 보인 표정에 입꼬리가 올라 있었다. 한쪽만 비뚜름하게 말려 있었으니 아마 좋은 의미는 아니었을 것이다. 보나마나 상대가 대표가 아니길 바라는 뜻에서 지은 웃음이었겠지. 아니, 곧이어 덧붙인 말을 보니 확실히 그랬다.
"아니라면 곧 감점입니다. 대답은?"
씨익 웃으며 대답을 종용하는 모습이 이번 입학식 이래로 가장 행복한 표정이었다. 제 친구를 대할 때도 잘 보이지 않던 미소를 잘도 내보이고 있었다. -
169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45:56링샤오 관심사의 상태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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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47:08링샤오 대박 행복해하네용 그래 링샤오가 행복하면 됐ㅇ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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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47:17“확실히 무지개 주스 정도는..약한 편이죠?”
그 정도 장난이야 뭐.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학기 초니까 간단한 장난을 친 거 아닐까요?”
선우가 괜히 청룡인 것은 아니였다. 어쩌면 진짜로 젠더스왑이 될지도 모르죠? 별거 아니라는 투로 중얼거린다.
“안될 거라는 건 알았으니까요”
그러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요. 쿤지가 빗자루를 못 탄다는 것에 선우 본인이 더 아쉬워하는 듯이 보인다. 큰 빗자루가 있었다면 좋을텐데. 물론 그런 게 존재하더라도 가격 때문에 사지는 못할 것이다.
“빠르게 날 거죠? 느린 것 보다 빠른게 좋잖아요?”
이미 선우는 빗자루 위에 올라 탄 상태였기에 발을 까딱거리며 미메시스를 기다린다.
“아니면 시합이라도 할래요?” -
172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50:36>>165 치킨 부럽ㄷㅏ.....
링샤오..감점이 그렇게도 좋았던 건가... -
173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50:50백호 수시납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다녀오시고 아리에스주 어서와요!!!!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1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고맙ㅂ습니다 솔직히 감점마 설정 저도 까먹을 뻔했는데 잊혀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ㅎ -
174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0:52:10링샤오...(||゜Д゜)
샤오샤오 오빠는... 감점을... 조아한다...(메모(저장(? -
175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52:55빗자루 타기 동호회(?) 같은거 만들고 싶어지네요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
-
176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52:58>>172 네ㅔ 그렇습니다 감점이 몇 안 되는 취미 중 하나인 링샤오씨.... ^q^
[뭔가 사건이 터져서 소식을 들었음]
링샤오: 뭐? 감점이라고?(최대한 빨리 감) -
177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53:17"무지개 정도는 나쁘지 않지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우가 하는 말을 듣고는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청룡은 청룡이시네요!"
"저는 현무랑 청룡만 제외한 데에서 선택을 했는데... 어라 이건 그냥 엄청 자주 나오는 상황이네요."
젠더스왑이라니. 전 상상도 안 했거든요. 라고 말한 다음에 청룡이라기엔 별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는 아니거든요! 라고 말하고는
"파수꾼이 빠르게 날 일은 많지 않으니까. 개인적으로는 빠르게겠지요?"
파수꾼도 물론 빠르게 날 수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긴 거리를 확 나는 정도는 아니기에, 순간 가속이 중요하면 중요했지. 시합이라는 말에 정말요 선배? 라고 되묻습니다. 시합이라는 말에 약간은 승부욕이 들기는 하나 봅니다.
"시합에 뭔가 안 걸기도 애매하네요.. 돈은 조금 그러려나요.."
뭔가 걸 만한 거 선배가 먼저 말해볼래요? 라고 빙글빙글 웃습니다. -
178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53:41>>176 와 사고 치면 링샤오가 젤 기뻐할 거 같아요 감점마다 감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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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0:54:11사고칠 땐...링샤오에게...걸리지 말 것..(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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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0:54:12>>175 정슬은이 이 동호회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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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54:33>>175 앗 그거 물론 교내 말고 비행장에서 하는 거겠죠...??(???대체ㅔ)
>>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샤오샤오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182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55:32(취미가 기숙사 점수 깍기가 아니라서 다행인 샤카라다)
다들 증말.....(코쓱(잡담놓침 -
183 율 - 레이첼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56:12밤토리라니. 율의 두 눈이 휙 휘어버린다. 제 자신을 이리 부를줄이야. 오랜만에 듣는 별명이던가? 사과에는 고개를 내저으며 넉살좋게 웃었던가. 다른 생각을 했다면 이해를 하는게지. 일부러 달려와도 이해했을게야.
"소인은 그간 잘 지냈소이다. 유감스럽게도 회의에 치여 재밌는 일은 없었구려."
랑은 꼬리를 흔들며 레이첼에게 다가가 자신을 쓰다듬자 몸을 뒹굴며 어찌할 바를 몰랐지. 율은 그런 랑을 바라보며 풉, 웃어버렸지. "랑아, 살이 쪘다는구나. 그러니 내가 그만 뒹굴거리라 하지 않았느냐." 였나. 오, 그랬구만. 본가에서 뜨뜻하게 잔디위에 누워있기만 했나보구나.
"키라..조금 더 시야가 높아진 것 같긴 하오. 도령은 어찌 지내었소?"
눈빛이 반짝이는 것이 참새가 종알거리는 걸 보는 느낌이었나. 아우는 어찌할 수 없는 아우로구나. 아니하더냐?
// (두번날림)(털썩) -
184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56:24>>177-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사람ㅁ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자기 기숙사랑 자기가 사건을 일으켜도 가차.... 없습니다......(흐려짐) -
185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0:57:14아니ㅣ 율무차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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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5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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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57:42율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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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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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58:25어엌ㅋㅋㅋㅋㅋ율주 나메칸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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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58:31율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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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셰크주 (2639605E+6) 2018. 8. 16. 오후 10:59:02유.. 율주.. 제가 지금 하던 일이 끝났어요.. 씻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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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0:59:35이셰크주 어소시구..아구구 무리하지 말아요! 천천히 주셔요 :)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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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0:59:54미미주가 올리신 자캐 복지 빙고 체크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샤카라....한줄은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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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00:17이셰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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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1:01:19ㅇㅏ니 미미쟝 빙고가.......(흐으려짐)
>>186 (눈물....)
이셰크주 어서오세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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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03:50어서와요 이셰크주! 파릇파릇 신입 미메시스.. 미미주입니다! 다녀오셔요!
>>195 지금은 미미쟝 거 아님다! 시트에 명시된 죽은 여동생과 쌍둥이에 대한 빙고임다! 아 죽은 여동생은 살아있음이 빠지겠군오.. -
197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04:00"정말요?"
선우는 미메시스의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인 듯 상당히 기뻐 보인다. 미메시스도 청룡이였다면 좋았을 텐데. 왜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일까 잠시 고민해봤지만 어차피 모를테니 큰 신경은 쓰지 않기로 한다.
"걸만 한 거라..."
괜히 시합 하자고 그랬나? 미메시스가 파수꾼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빠르게 못 나는 것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이미 말을 한 이상 물릴 생각은 없었다. 지면 지는 거지, 깊게 생각할 필요 없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걸법한 것이 생각 안 난다는 것일까.
"소원 하나 들어주기 할래요?"
결국 도달한 건 식상하다면 식상할 소원권 내기였다.
"퀴디치는 못 해도 빗자루 타는 건 자신 있으니까요" -
198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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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1:05:22악 우정이 튼튼하다 세모로 봐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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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05:51이셰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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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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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슬은주 (5405245E+6) 2018. 8. 16. 오후 11:07:04>>201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메다 붙여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원 빙고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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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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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07:49새우 배부르게 먹었어오;3 행보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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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1:08:00뭐야, 이 사람. 너는 고개를 팽 하고 돌려버리는 이 낯선 사람의 태도가 아니꼬와 눈을 치떴다. 뭐지... 말수가 적은 사람인가? 아니면 일부러 무시한건가? 너는 어이가 없다는 듯 한참을 곱씹다가 이윽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쪽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안좋게 생각하진 말자. 수줍음을 타는 학생일 수도 있잖아. 너는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바로 그때, 대표냐는 말이 들려왔다.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너는 대표가 맞았으니까. 처음에는 그냥 물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자의 물음에도 선선히 대답해준 것이겠지.
"응. 나 대표 맞아."
그러는 너는? 하고 올려다보는 시선에는 약간의 깐깐함이 섞여있었다. 빨리 안돌아가면 감점이야. 라고 하는 듯한. 허나 남성의 얼굴에 비릿한 웃음이 떠오르자 너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왠지 기분이 안좋아졌다. 너는 허어? 하고 내뱉은 후 팔장을 꼈다. 뭔가 감점되길 바라고 지은 웃음 같았다. 너는 저도 모르게 발끈하여 입을 열었다.
"주작기숙사 5학년 대표 김소미. 자, 이 정도라면 내 신원은 증명되었겠지? 못 믿겠다면 우리 기숙사 사감 선생님한테 물어보던가. 그러는 너는? 너도 대표니? 아니라면 당연히 감점이겠지?"
숨도 쉬지 않고 빠르게 말한 탓에 너의 양 뺨에 약간의 붉은 기운이 나타났다. 너는 숨을 뱉었다가 내쉬고는 상대의 대답을 기다렸다. 하는 짓 봐선 대표인 것 같은데 아니기만 해봐. 바로 감점을 때려버릴테다. -
206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08:23>>202 내 이제 이메다애오 ^^ (빙고 하파짝
>>203 제임스..겨슷넴....? -
207 유하선 - 아리에스 (1848154E+5) 2018. 8. 16. 오후 11:08:41>>145 하지만 난 아니야.
좋아하겠지. 좋아할거야. 너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
어느새 휴게실로 돌아온 그대의 패밀리어에 잠시 시선을 주곤 미미히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폈던 책은 어느새 가지런히 제 품 안에 꼭 들어간 채로, 너 역시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자, 소녀도 이제 일어나야 할 시간인지라. 이만 방으로 돌아가봐야겠어요. 제 설아가 기다리고 있을거여요. "
그대는 즐거이 거품 속에서 마저 목욕을 즐기기를, 나는 못 다한 편지를 마저 쓰러 떠날 터이니.
"조심히 들어가시어요. 아리에스. "
상냥히 눈꼬릴 휘며 저 역시 한손을 흔들어 인사한 뒤, 신을 신고 저벅저벅 제 방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자아, 그럼 이제 가볼까. -
208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08:48호고곡 새우라니..부러워요! (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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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1:09:34쓰고 보니 쓸데없는 표현이 많이 있어서 (ㅋㅋ) 두 번 엎고 나온 결과입니다. 늦었지만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리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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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11:03>>203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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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11:18"그럼요! 청룡에 다녔던 분이 있었는데. 그 분처럼 저도 청룡에 들어가고도 싶었는데.."
결국엔 주작이긴 하지만 좌식이라는 것만 빼면 괜찮으니까. 결과적으론 잘 된 일이려나요? 사실은 한가지 이유가 더 끼어있기는 했지만..?
"소원권이라...."
"너무 이상한 것만 아니라면 괜찮겠네요!"
"막 명백한 감점행위를 넘어가 달라던가- 아주 중요한 비밀같은 걸 물어보거나? 어라 비밀이랄 게 있기는 한가? 가문 정도려나요-"
소원권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오케이! 라고 말하고 조건을 말해보면서 빗자루를 잡습니다. 그런데. 공평한 대결은 아닐지도요..
"아. 그러고보니. 공평하려면 제가 조금 초를 더해야 하려나요-"
"아니면 선우 선배랑 저랑 둘 다 학교 빗자루를 쓴다던가?"
장갑을 낀 손으로 빗자루를 들고 자신만만하게 말합니다. 자신만만하지 않는다면 퀴디치도 못하니. 당연한 것이겠군요.
//어떤 식으로 승부를 가릴까요? 0-100 다이스로 높은 수 나오는 쪽이 이기는 걸로..? -
212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12:21하선주랑 아리에스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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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13:08새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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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13:11하선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ლ(╹◡╹ლ)
허억 복지 빙고가 유행중인가요..?(? -
215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13:24솔직히 레이드 때 걱정됩니다...
애들한테 무서운 애로 낙인 찍힐까봐.. -
216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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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15:072빙고인데 왜째서 우럭탕인거죠...?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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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링샤오주 (2454184E+6) 2018. 8. 16. 오후 11:15:41핫ㅅ 복지빙고 만들고 있었더니 답레를 늦게 봤어....!!!!
으악ㄱ 어떡해요 소미 진짜 너무 귀엽고..... 링샤오 재수가 ㅇ벗어서 죄송합니다....(큰절....) -
219 하선주 (1848154E+5) 2018. 8. 16. 오후 11:15:55제가 이걸 진심으로 썼다 생각하셔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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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우럭이애오: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16:13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3
왠지 저도 유행에 편승한 느낌이었습니다!!
않이...(우럭이 된다) -
221 우럭이애오: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16:43>>206 후후후후... 비밀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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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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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레이첼 - 율 (3704211E+6) 2018. 8. 16. 오후 11:16:54"앗, 형 혹시 밤토리라는 별명 싫어? 으음, 그럼 안부를게. 대신에 다른 별명을 찾아봐야겠다. 우리 가문 기록하는곳이니까- 나 형 볼때마다 생각나는 별명 다 기억해놓거든, 뭐 자벌래라거나, 소나무라거나. 기린이라거나 -"
이것저것 종알종알거리던 그는 랑이 제 앞에서 뒹굴거리자 랑의 귀를 양손으로 잡아 조물거리려 하며 웃는다. 아, 역시 뱀과는 달리 이런 폭실따뜻뭉실한 느낌이 있다니까- 하며 중얼거리다가, 질투가 난 것인지, 그의 패밀리어가 귓가에 대고 쉬익- 소리를 내며 자신을 째려보자 시선을 그에게로 돌리고는, 미안~ 이라고 말하며 씩 웃음짓는다.
"회의.. 그렇구나- 으음, 우리 집도 기록한거 정리하고, 순혈주의하고 혼혈 애호파하고 신경전벌이고 뭐 그런 거밖에 한게 없었으니까-"
정리.. 정확히는 편집인가. 아, 아무렴 어때. 나는 관심 없는 일이니까. 랑이의 머리를 쓰다듬던 그는 발바닥을 주물거릴 생각인지, 방긋 웃으며 손. 이라고 말한다.
"형 그상태로 더 크면 천장에 머리 박을거야. 차라리 그 키 나를 줘. 나, 175는 되고 싶으니까. 으으, 이놈의 기록때문에 일찍 자지를 못해. 일찍 잘수록 키가 잘 큰다던데."
또 다시 재잘재잘- 말이 너무 많은거 아냐? -아무렴 어때. 쪼그려 앉은 자세를 풀고 일어나려던 레이첼의 품 속에서 기록장이 툭, 하고 떨어지더니 모서리로 그의 발등을 찍는다.
"......!!!"
소리 없는 비명 -
224 이메다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17:10일상 수고하셨어요! 아아니 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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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17:29하선주 아리에스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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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레이첼주 (3704211E+6) 2018. 8. 16. 오후 11:17:50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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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18:39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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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20:12언뜻 봐서 빙고 하나 나오면 잘나오겠구나했는데...... 미안합니다. 제가 자캐코패스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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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우럭이애오: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21:07않이.. 다들 꽃기이이일....88 저어도 이렇게 빙고가 많이 나왔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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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22:03아니. 미미는 해봤자 빙고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안 했는데! 여러분 왜이리 빙고가 적어여..(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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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22:21캡틱이 우럭탕이 되셨어...?(동공지진)
꽃길.....(할말하않) -
232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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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23:15"걱정 안 해도 이상한 건 안 들어달라고 그러니까요"
이겨서 소원권을 따내더라도 선우 성격상 곤란할 법한 것을 말할 리는 없으니, 안심해도 될 것이다. 미메시스가 빗자루를 잡는 걸 확인하며 스트레칭 하듯이 손목을 이리저리 돌린다.
"같은 학교 빗자루로 하죠."
그편이 가장 공정할 테니까. 일단 시합을 하자고 한 이상 최선을 다 할 생각이므로 혹시나 하는 요소들은 전부 제거하는 게 나을 것이다. 지더라도 상관이 없는 것이지 지고 싶지는 않았다.
"이건 퀴디치 시합이 아니니 쉽지는 않을 걸요?"
퀴디치 경기였다면 백전백패일 테지만 빨리 나는 것 정도는 이길 수 있다.
"준비 다 됐죠?"
빗자루를 꼭 쥐었다.
//다이스 좋네요! 100까지 돌려서 하는 걸로 하죠! -
234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23:28아아앗...!!!! 소미야!!!! 그리고 누군지 모를 캡틴의 빙고도....!!!!!!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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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23:30
-
23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24:42>>234 안이 뭐래...(머엉)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235 시상에..딸기 떡볶이.......저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
237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25:51여러분들 왜 빙고가...왜...8-8...다들 행복해야 해요...
>>232 소미는 행복하군요!!!(덩달아 행복) -
238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26:54>>235 딸기 떡볶이..?(문화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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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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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27:52"그렇지만 청룡의 장난에 도와달라는 건 이상한 건 아니니까 다행이려나요?"
"확실히 같은 빗자루로 해야지 공정하니까요."
생글생글 웃으며 학교 빗자루를 잡습니다. 학교 빗자루도 관리가 잘 된 걸 골라잡으면 어마어마할 정도로 차이나진 않으니까요. 사실 미메시스가 관리를 열심히 하는 거랑 비교하면 차이가 나긴 해도..
"어라. 그건 퀴디치 비슷한 거였다면 소원권을 얌전히 제게 준다는 말씀이네요-"
분명 농담일 게 분명한데도 일종의 승부욕이 있는지. 약간은 힘내는 듯한 목소리입니다.
"당연하죠. 셋 하면 출발인 거고, 누가 먼저 한 바퀴를 도나예요..."
"그럼 시작합니다.. 하나..둘.. 셋!"
그리고 총알같이 빗자루를 조정해서 같이 날아가려고 합니다.
.dice 0 100. = 79 -
241 우럭이애오: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31:06잠시 과열된 것 같으니... 진정을 합시다:) 심호흡을 후... 하... 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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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위링샤오 - 김소미 (2454184E+6) 2018. 8. 16. 오후 11:33:20아, 표정이 좀 노골적이었던가.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 그는 제가 떠올린 표정을 구태여 감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원래부터 길게 웃진 못하는 성격이었으니 그 웃음도 오래지 않아 사라졌지만 말이다. 저를 올려다 보는 눈을 마주 응시하더니, 이어 들려온 대답에 고개를 끄덕였다. 무표정한 듯 눈썹을 늘어뜨리는 행동에 은근한 아쉬움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백호 4학년 대표 위링샤오입니다. ....감점은 아니네요."
아깝게. 시선을 슬쩍 돌린다. 손을 느슨하게 깍지낀 채 아래로 늘어뜨리곤 거기에 눈길을 두었다. 또다시, 의식적으로 숨을 조절하기 위해 말을 멈추었다. 머리 한구석이 멍했으나 심하지는 않았다. 조금의 뜸을 들이다 그는 다시 말문을 열었다.
"확인은 됐습니다. 그러는 당신은요?"
검증이 필요하진 않으신지. 뒷말을 생략한 물음이었지만 마찬가지로 대답은 필요 없겠지. 당연하다는 듯 즉답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아하니 그도 마침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생각한 참이다. 또한 주궁까지 가기는 너무 멀어 힘들어서란 이유도 있었고. 말을 마치고서 마저 호흡을 유지했다. -
243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33:50...빙고가 한 줄도 완성이 안..돼...?(동공지진) 암튼 저어는 늦은 것 같으니 따로 올리진 않을개오(=゚ω゚)ノ
와 이제 창문만 열어놔도 시원하네요 갑자기 가을이 된 느낌... -
244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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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34:54그러게요.. 창만 열어도 시원하다 못해 옷을 거의 벗으니 춥기까지..(옷 챙겨입음)
저어는 문을 열지 않아도 적당한 게 좋지만요.. -
246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35:10아앗.. 시원하다니..... (시원한걸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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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35:18진정진정...
미미: 진정?
미미주: 그래. 진정해라. 욘석아. -
248 우럭이애오:3 ◆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35:55오오 아리에스가 계신 곳은 가을 느낌이 나는 군요..!!!
제가 있는 곳은 어째선지 아직 여름..입니다... 바람.. 바람아 불어줘...88 -
249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36:37>>246 앗.. 아아...。゚(゚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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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37:29캡틴.....8ㅁ8 (몹시 동질감) 바람...바람이 필요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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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38:16샤카라주랑 캡..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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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선우 - 미메시스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39:07"퀴디치로 시합을 걸 리가 없잖아요"
못 하는 걸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소원권을 줄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적당하네요."
긴장감보다는 두근거림이 더 강렬하다. 그냥 나는 것도 물론 재밌지만, 시합을 하는 편이 확실히 더 좋았다. 말 없이 준비를 끝맺고는 하늘을 응시한다. 밤 하늘은 어두웠으나 앞을 못 볼 정도는 아니다.
하나, 둘, 셋 하고 미메시스가 숫자를 셀 때 심호흡을 한 번 내뱉고는 확실하게 빗자루를 붙잡았다.
"이따 만나요"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세차게 땅을 박차고 날아올랐다.
.dice 0 100. = 64 -
253 이름 없음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39:12아아아아....;ㅁ; 샤카라주우우우우우우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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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39:40캡틴도...。゚(゚Д゜)゚。
여기는... 해가 지니까 좀 시원해져서요... 낮에는 여전히 쏠라삐이이임 입니다...ㅠㅠㅠㅠ -
255 선우주 (2812574E+5) 2018. 8. 16. 오후 11:40:2364....(눈물)
여기도 시원합니다! 어젠 진짜 더웠는데..오늘은 또 시원하고...더운데 있는 분들 화이팅8-8.. -
256 이름 없음◆Zu8zCKp2XA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42:11아아아앗... 아리에스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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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위링샤오 (2454184E+6) 2018. 8. 16. 오후 1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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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율 - 레이첼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50:05자벌레..소나무..기린..누이가 붙여줄법한 별명에 율은 애써 웃었던가. "차라리 밤토리라 불러주시오, 도령. 그게 제일 귀엽고 낫구려." 라고 하였지. 자벌레라니. 무언가 아픈 별명이었나. 팩트 폭력을 멈춰주세요, 자벌레도, 소나무도, 기린도 아닌 평범한 이메다 학생인 걸.
랑은 꼬리를 흔드는 것을 멈출 줄 몰랐지. 저게 정말 개인지 늑대인지. 늑대인지 개인지. 랑은 뱀을 바라보곤 고개를 기울였지. 친구는 무엇 때문에 그리 성이 났는가? 라는 의미가 다분했나.
"소인이나 도령이나 썩 유쾌한 방학은 아니었구만 그래."
율은 옅게 웃었더라지. 랑은 말을 퍽 잘 알아듣는 아이였기 때문인지 앞발을 턱, 내밀었던가. 율은 결국 하하, 웃어버렸다. 천장에 머리를 박는다..는. 겪어보았나. "키를 주고는 싶으나 어찌 주어야할지." 라 하니, 일찍 잠들지 못한단 말엔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던가.
"저런, 괜찮으시오?"
율은 기록장을 주워들어 건네려 하였나. -
259 미미-선우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50:51"그건 그렇네요."
"손해보는 것에 걸 리가 없잖아요?"
당연한 사실을 지금 깨달았다는 듯이 빙글빙글 웃습니다. 적당하다는 것에 자신도 두근거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을 유지한다면 지금이 분명 가장 행복한 기억들 중 하나가 될 것이 뻔하지!
"선배야말로 제가 먼저 들어오고 나서 이따라면서 들어오지 말고요?"
라고 말하면서 이미 날고 있었습니다. 초중반은 엎치락뒤치락이었다가... 아니 후반부도 막상막하였다가. 아슬아슬하게 미메시스가 먼저 들어왔습니다!
"와아아 제가 이겼네요.."
"그래도 엄청 간발의 차였어요.."
이기고 나서 이긴 것에 기쁘다면서 싱글싱글 웃기는 하지만 소원권으로 빌만한 게 생각이 안 난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기는 하였습니다. 미미주야 선우가 지도 갖고 있다는 건 알지만 미미는 모르니까 말이지요.. 조오금 고민하는 얼굴입니다. -
260 김소미-위링샤오 (7964692E+5) 2018. 8. 16. 오후 11:55:21뭐야, 기분나쁘게. 아쉽다는 듯 말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는 얼굴을 한 번 찡그리고는 벤치 밑에서 늘어진 다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거렸다. 이 사람, 묘하게 아쉬워하는 걸로 봐서 학생들을 감점하는 행위를 즐기는 것 같다.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런 유형의 학년대표는 다른 학생들을 곤란하게 하지. 저가 학년대표여서 망정이지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으면 큰일이 날 뻔 했었다. 너는 한숨을 쉬었다.
"난 그저 순찰을 하기위해 돌아다녔을 뿐이야. 네 말대로 감점은 아니지."
너는 "감점은 아니지."라는 말에 힘을 주어가며 자신이 감점 대상이 아님을 명백히 했다. 그나저나 위링샤오라... 외국인 학생인걸까? 이름으로 봐서는 중국계 같은데... 너는 괜한 호기심에 슬쩍 눈을 빛내며 제 옆에 앉은 학생을 바라보았다. 외국인 학생을 처음 본 건 아니었지만 볼 때마다 신기했다. 자기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학업을 수행하러 온 기분은 어떠할까? 소미는 눈을 몇차례 깜박이다가 다시 제 발밑으로 시선을 돌렸다.
"됐어. 뭐, 이렇게 깐깐하게 굴어봤자 나한테 이득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너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백호기숙사까지 가는 것도 귀찮았고 무엇보다도 아까 그 감점을 즐기는 태도로 보아 진짜 대표인 것 같았기도 하고... 너는 그닥 깐깐하게 구는 편은 아니었기에 잠자코 있기를 선택했다. -
261 율무차 ◆tt8iCvOr6o (9809068E+6) 2018. 8. 16. 오후 11:56:25천율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악마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사심에 묶여, 끝내 타락하고 말걸세. 자네의 꿈을 포기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율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악마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사심에 묶여, 끝내 타락하고 말걸세. 언젠가 기적을 마주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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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야 우리 율이 꽃길이란말야!! (땡깡) -
262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57:59앗 진단...! 점술가님 우리 율이 꽃길 걷게 해주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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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샤카라주 (438132E+64) 2018. 8. 16. 오후 11:58:01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책임감이 넘치고 믿음직한 카드지. 죽음을 그렇게나 무서워해서 어쩔건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오.... 틀렸어요... -
264 아리에스주 (7858535E+5) 2018. 8. 16. 오후 11:59:00아리에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로군. 거기에 역위치. 불운한 일이나 예상 못한 불상사를 부르지.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앗.. 아아...(동공대지진)
아 아니야 아직 비설 통과 안됐으니까... 아닐거야....(??? -
265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00:24김소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세계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미완성인데다 어중간한 카드야.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아닌뒈! -
266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2:01:01율이 아리에스쟝 꽃길......(동공지진)
다들 잘자요 !:▶(이불덮) -
267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전 1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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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01:38미메시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매달린 남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맹목적이지만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일세.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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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잠술가님 미미에게 원한 있오요..? -
269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전 12:01:57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_ _) 좋은 꿈 꾸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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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02:30샤카라주 주무시나요? 안녕히 주무세요~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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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2:03:37주무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오:3
그리고 내일부터 레이드입미다!!>:3 -
272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05:06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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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05:16레이드..!!(๑╹∀╹๑) 두근두근이에요!
아리에스가 받은 거울을 드디어 쓸... 수 있을가...(주말까지 근무(????(사장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
274 선우 - 미메시스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05:22한바퀴를 다 돌고, 선우는 빗자루에서 내린다. 출발하기 전에 했던 말 때문인지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대체 왜 이따 보자고 그랬을까. 선우는 심호흡을 몇 번 하다 진정이 된 듯이 얼굴을 가린 두 손을 치운다.
"이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아슬아슬했으니까, 다음번에 한다면 이기겠지. 이 정도 한 것도 잘한 거라며 되뇌인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였지만 금새 떨쳐내고 미소를 짓는다.
"자, 그래서 소원이 뭐에요?"
뭐든 말해보라는 듯, 자신 있는 태도로 응대한다.
"여기서 안 말하면 무효 처리 할 거에요?"
미메시스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 뻔히 보였기에 반쯤 장난삼아 덧붙여본다. 무엇을 들어 달라고 할지 궁금해하는 눈치이기도 하다. -
275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05:29아오 중도작성 ㅡㅡ
주무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276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2:05:46아, 아리에스주우우우우우8ㅁ8...(토닥토닥
-
277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전 12:06:02"특이한 취미 있어?"
천율: 검술 또한 취미가 아니겠소. 농이올세다. 사군자를 만나는 것이 취미라오. 난을 치는 것도 좋아하지.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천율: 소인은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아니하고, 그 누구도 만나지 아니하였소외다.
"가면무도회에 간다면 어떤 가면을?"
천율: 여우 가면이겠구려!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율: (그는 야살스럽게 웃었다)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율: 이길 수 없어도 괜찮소이다. 언젠가 소인을 필히 이길 터이니. 자, 일어나시게.
"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율: TV가 무엇인지 잘 모르니 함구하겠소. 다만 등장시에는 자벌레라는 문구가 뜰 것 같소이다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65 약에 대한 생각은?
-> 아프면 써야지.
112 물건은 실용적인 것 vs 예쁜 것
-> 실용적인 것.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 골든 리트리버 정도 됩니다.(?)
326 삼각김밥은 몇 개 먹어야 배가 차는지
-> 모르겠는데요..두 개..?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 이런 씨ㅂ 아니 18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 미각?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278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2:06:35소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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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06:37주무시는 분들 다 안녕히 주무세요!
>>271 레이드..!(반짝) -
280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전 12:06:56잘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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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13:08율이 TV에 나오면 자벌레라고 뜨는 거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뭔가 의미심장한 답변이..
-
282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13:4092번 답변이...?(???
몬가... 떡밥이 가득... 나오는 거시애오...(설렘(? -
283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14:51"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김소미: (말없이 법규를 날린다.)
"생애 최악의 실수는?"
김소미: 2학년 때 퀴디치 경기 중에 블러저를 못 봐서 하마터면 우리팀 선수가 맞을 뻔한 적이 있었어. 끔찍했지.
"특이한 취미 있어?"
김소미: 뽀뽀 냄새맡기?
김소미:
095 앉아서 졸 때 어떻게 조는지?
책상앞에 앉아서 인사하다가 책상에 머리 박습니다.
305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베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 같은 아이스크림이여.
075 비싼 옷 적게사더라도 오래 입기 vs 싼 옷 많이사서 짧게 입기
싼 옷 많이사서 길게 입습니다. -
284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16:01소미의 옷 소비 스타일(?)이 저랑 똑같군요(???
다들 답변이 개성적이야...(행복(? -
285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전 12:16:50햄찌 냄새는 특유의 콩야콩야한 기분이 있지용...
냥이는 생략합니다.. -
286 레이첼 - 율 (6180993E+6) 2018. 8. 17. 오전 12:17:23"음, 그럼 밤토리형이라고 해야지, 형아가 그 별명이 좋다고 했으니까. 그치 율형?"
밤토리라고 한다고 말할때는 언제고, 쓱 말을 돌려 이름으로 부르며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씩 웃는다. 자벌레라거나, 그런 별명도 나름 괜찮은거 같았는데. 뭐, 진심으로 그렇게 부를 생각한 추호도 없었지만 말이야. 손. 이라는 말에 제 앞발을 턱 내미는 랑과, 그것을 보며 하하 웃는 율을 번갈아 바라보던 레이첼은 살짝 고개를 갸웃이더니 랑의 발바닥을 주물거리며 천진하게 웃는다.
"순혈 가문이 뭐 그렇지, 앗. 이거 비하발언인가. 신경쓰인다면 미안해 형?"
아무 생각이 없는 것마냥 턱, 내뱉고선. 곧바로 말을 정정한다. 이어지는 옅은 웃음. 고의가 섞여 있다고 본다면야- 어쩔수 없는 거겠지?
"그런 마법도 있지 않을까. 어.. 키를 자라나게 하는 마법.. 이나, 다른 사람한테 키를 준다거나~ 있을 리가 없지만. 있었으면 좋겠다."
키를 어찌 주어야 하냐는 말에 농담조로 키득이며 대답한 그는 제 발등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흐으. 소리를 내며 발등을 감싸쥐려 한다.
"괜...찮아, 아마도.. 해봤자 멍이나 들겠-"
괜찮냐는 말에, 최대한 안 아픈 척 대답하며 고개를 든 그의 눈에 율이 든 기록장이 비치고, 갑작스레 말을 멈춘 그는 몸을 일으키며 율에게서 책을 빼앗듯이 가져간다. -
287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17:42설정이 쏟아져 나와서 행복해요...!!(흐뭇)(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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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2:18:05햄찌 냄새 최고애오:3 중독성이 엄청난데...
왜째서 제가 키우는 햄쥐님은 멍뭄미의 냄새가...(흐릿) 캡틴은 자러 가볼게료!!!
그리고 다들 떡밥이 엄청나....?!?! -
289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전 12:19:14앗 레이첼주 제가 오전에 이어도 될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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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19:31캡틴 안녕히 주무세요~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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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위링샤오 - 김소미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19:36그래, 감점은 아니었다. 서로. 그렇다면 된 일이지. 그것에 관해서는 더 얘기할 필요가 없겠다. 날이 어두워 달과 별 외엔 보이는 것도 별로 없었다. 바라볼 것이 제 몸이나 그 근처의 것밖에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가만히 제 깍지낀 손을 바라보던 그의 시선이 손에 낀 반지로, 그 틈새로 보이는 벤치의 금으로, 그러다가 또 옆에서 느껴진 시선의 주인에게 차례로 움직여갔다. 그가 보는 순간에 그녀도 눈을 돌려 또다시 시선이 어긋났다. 그러자 그도 다시 말이 없었다. 그가 조금이라도 돼먹은 사람이라면 방금의 일에 사과라도 해야 했건만, 그는 거듭 말했듯 성격적으로는 사교와 영 거리가 멀었다.
"그럼 얘기는 끝입니다. 쉬고 계셨습니까. ...그렇다면 저도 쉬려 온 참이니 머무르다 갈 생각입니다."
첫 물음이 제 정체를 묻는 말이었던가. 그가 곁에 있기를 꺼려 물은 말일지도 몰랐다. 그녀가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하더라도 그는 물러날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는 입을 다물어 호흡해도 될 정도로 상태가 안정되었기에 숨소리도 자연히 멎어들었다. 몸에 든 힘도 자연스레 뒤따라 빠져나갔다. -
292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19:38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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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20:00캡틴 잘자요!
-
294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20:38"오늘은 승리의 여신이 제게 미소를 지어주셨네요!"
라고 자신있게 브이자를 그리며 말하다가 지금 여기서 안 말하면 무효라는 것에 소원을 잠깐 고민해 봅니다.
"으으으... 조금만 시간을 주세오..."
그렇게 말하면서 쳐다봐도 미메시스가 내려다보는 거라 설득력이 심히 떨어져 보이는 것이..
원래대로라면 올려다보는 게 더 효과가 좋을 것이란 걸 알아서..
"으음... 그러어면.. 선배가 가진 것 중에서 제게 빌려주거나 공유할만한 좋은 걸 빌려주세요?"
미미는 족보라던가 여러 강의노트라던가를 염두하가도 한 모양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기반이 있는 거랑 없는 건 다르지요? -
295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20:48레이드....! (기대)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296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22:37다들 잘자요!
잔단.. 해볼까나아.. -
297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25:21"약자를 괴롭히는 놈을 목격한다면?"
링샤오: 당연히 감점이죠.(흐뭇)(????)
"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링샤오: 딱히 쓸 데가 없는데. ....저축?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링샤오: .......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링샤오: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 음슴다.......... 과학 그게 뭐지ㅣ()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 질척거린다
278 그가 태어날 때의 상황은?
-> 폭풍이 일고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며 구름이 갈라져 용이 내려와 그 옆구리를 찢고 나왔
ㅏㅏ아니 그냥 평범했습니다 응애했어요 -
298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26:18앗 그리고 햄찌냄새 최고.......!!(승천함)
그리고 율주도 안녕히....! -
299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전 12:27:11율주 안녕히 주무세요~ヾ(*´∀`*)ノ
저도 이만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ω゚)ノ -
300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28:42아례스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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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29:05쉬고계셨냐는 물음에 너는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날이 어두워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너는 그저 저 하늘의 별이나 달을 볼 뿐이었다. 별과 달을 바라보니 이런 하늘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너는 손을 들어 하늘의 별자리를 연결지어봤다. 어디보자 이게 오리온 자리던가... 너는 손을 들어 별들을 죽죽 연결지으며 천문학 시간에 희미하게 배운 별자리들을 기억해내려고 애썼다. 성적도 좋았으면서 왜 배운 걸 기억하지 못하는지 원...
"응. 쉬고 있었어. 날이 워낙 더우니까 순찰 도는 것도 힘들더라."
너는 친구한테 하듯 친근하게 말하며 시선은 여전히 별들에게 두었다. 문득 제 옆의 사람도 쉬러왔다는 얘기가 들렸다. 너의 시선이 다시 그에게로 갔다. 너는 힐끔 옆사람을 보았다. 그에게로 시선을 향하자 산호색 눈동자가 보였다. 너는 조용히 눈을 깜박였다. 이 사람도 쉬러왔다 그 말이지.
"너는 안더워?"
너는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사실 마땅히 할 것도 없으니 제 옆의 남자를 말동무삼아 대화나 하자는 심보였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썩 마음에 든 것은 아니였지마는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마음에 -
302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29:51들든 안들든 그것은 상관없지 않은가. 너는 그리 생각하며 밴치에 추욱 기대어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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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30:12아리에스주랑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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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32:16좋아 다이스 굴려야겠다!
.dice 1 2. = 1 -
305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32:24"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미미: 세상에 누구나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는 당신이 굉장히 수상쩍어요! 누굴 죽인다니 이런 끔찍한 이가 있나?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미미: 정말 본 적 있는지 몰래 확인하고, 마법사적이고 학교라면 너그럽고 마법사적아고 학교가 아니라면 합당한 의심이긴 해도 납득하고..? 머글적이면 본 건 문제가 되니까 부서에 넘깁니다!(생글생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미미: 최고면 최고죠..? 더 뭔가 해야 할 것이 있나요?(갸웃)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306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33:04미미주의 운 무엇...(동공팝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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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35:30앗ㅅ 저도 이제.....졸리다....... 답레는 나증에 드려도 될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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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전 12:35:59>>307 네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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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전 12:36:58그 럼 저도 이만 이만 자러 갈게요! 모두 잘자요~!!!! :3
그리고 소ㅁㅣ야 내가 많이 미안해........(파사사삭) -
310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38:34잘자요 링샤오주! 에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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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선우 - 미메시스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46:42"시간은 많으니까 괜찮아요"
천천히 생각해도 문제 없다는 투이다. 무엇을 말하려는지 궁금해하는 것과 별개로 고민하는 것을 방해할 생각은 없는지 미메시스가 말을 하기 전까지 선우도 침묵을 지킨다.
"빌려줄 만한 좋은거.."
뭐가 있으려나? 이번에는 선우가 고민에 빠졌다. 소지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미메시스가 말한 소원은 결정내리기 어려운 것이였다.
"머리 좀 쓰셨네요."
들어 주기 어렵지 않은 한도 내에서 좋은 것을 빌릴 수 있을테니, 확실히 좋은 소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짠."
양피지 종이를 꺼내들었다. 암호는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라고 하네요. 선우는 누가 들을세라 조곤조곤 속삭였다.
//다갓님이 명령하셨으니...이거 빌려줘도 되는 거겠죠 무슨 큰일 생기겠나요 -
312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전 12:47:33늦었지만 링샤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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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55:49"시간은 많지만 늦게 들어가면 아무리 너그러워도 감점이니까 빨리 생각해야겠네요..."
"히힛. 머리 조금 썼답니다?"
사살은 공유가 최고간 하죠. 라고 생각합니다만.. 짠. 하며 내놓은 걸 보고는.. 알려준 주문을 외워서 양피지를 보고는 표정이 참 다양하군요. ?이란 표정에서 !로 변하는 표정이 볼만하겠군요.
"어라아...?"
"이런 거 갖고 계셨어요? 아니면 만드신 거예요?"
으으 엄청 대단한 물건이잖아요? 이런 거일 줄은 예상 못했는데.. 아니 엄청 좋은 것이긴 한데.. 라고 중얼거리다가 조금 생각을 합니다. 약간은 심각한 표정인 듯합니다.
"으음.. 지금 당장 빌려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잠깐 망설이는 기색이 보입니다. 만일 그것이 낱낱이 밝혀진다면...?
"제가 요청하면 공유해 주시거나 정보를 찾아 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지만.. 그 지도는 하루만 들고 있어서는 그 날 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냥 그럴 뿐이고.. 영구대여라던가면 모를까요?"
"그건 농담이고.. 역시 선배님이 들고 있다가..."
공유해주시는 거가 낫지 않을까요? 라고 합니다. 너무 귀찮게는 하지 않을게요! 라고 덧붙입니다. -
314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02:12미미는 분명 이런 반응일거야요.. 지금 당장 빌리는 것보다 언제든 공유할 수 있는 게 더 좋다는 감상을 가지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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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9:41저어는 이만 자러 들어가볼게요.. 잘자요! 셔터 내려야 하려나..(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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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율 - 레이첼 (3040198E+6) 2018. 8. 17. 오전 9:26:22"어쩔 수 없구려. 그렇소."
자벌레가 아닌게 어디야. 랑은 잠시 주인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어색하게 이를 드러내고 입꼬리를 끌어당긴다. 아무래도 그 표정이 이상하지만, 비웃는 표정을 지어보인게다. 저 사랑스럽다 못해 깜찍한 녀석이—반어법이다— 어찌 저런 걸 배웠는지. 너도 같이 단련을 해야겠구나. 물어오기 50번이면 되겠지.
"순혈 가문이니 그런것이오.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오."
신경을 쓸 일은 그리 많지 아니하였지. 네놈은 바닥까지 처박힌 천 가문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부수면 꽤나 신경이 쓰이겠다만. 아니, 다른 사항 또한 너를 신경쓰게 하던가? 오, 미안해라. 그런 생각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율은 옅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세상은 넓으니 훗날 그런 마법을 찾을지도 모르오."
희망을 잃지 말라 덧붙이는 말 또한 농담조다. 농일세, 농. 갑작스레 말을 멈추고 빼앗듯이 낚아채던가? 율은 그러함에도 어떠한 미동도 없이 친절한 미소를 지을뿐이더라.
"퍽 소중한 것인가보오. 부디 조심하시게."
너는 끝까지 친절하다. 함구하고 은닉하여라, 율아. 이런 것에도 미동도 하지 않는것은 천성이니 함구하고 은닉할 필요가 없는가보구나. 율의 두 눈동자가 휘었다.
"도령, 그러고보니 어디로 가는 길이었소?"
화제를 바꾸는 것이 그리도 능글맞고 자연스럽던가? -
317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9:26:47개으앵신함니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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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9:55:1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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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08:19반가워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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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09:04반가워오 부캡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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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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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22:00샤카라주 어소사! 내가 소환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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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0:22:1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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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28:10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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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29:21샤카라주 소미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오늘 칠석이네요.. :3c 오늘 금요일만 아니면 미니이벤 했을텐데....(흐릿) -
326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0:31:08소미주 어서오세요:▶
어엌ㅋㅋㅋㅋㅋㅋㅋ율주가 소환하셨어....?(동공지진) 율주 캡틴 안녕하세요:▶
엗..오늘 칠석이군요....o.0 하..하지만 오늘의 레이드를 위해...!!!!(?) -
327 레이첼 - 밤토리형 (6318439E+5) 2018. 8. 17. 오전 10:31:16"아, 거절할줄 알았는데. 난 싫다고 하면 안하는 사람이라서? 뭐, 그래도 형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밤토리형. 귀엽고 좋네, 응. 중얼거린 그는 제 스스로 납득한 듯이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더니, 근데 저 키에 밤토리는 역시 안어울리는걸. 하며 율을 쳐다본다. 대충 어림잡아도 190은 넘어보이니까. 아, 모르겠다. 아무렴 어때.
"응? 진짜? 화낼줄 알았는데- 아니면 뭔가 조오금 감정적인 반응이라거나-"
반쯤 뜨이며 율을 향한 시선이 홱 다른 쪽으로 향하며 조금 시무룩한 빛을 띈다. 별 다른 반응이 없잖아, 신경도 안쓰인다 하고. 에이 재미없어. 이어 움직인 시선은 랑에게로 향하고, 랑이 제 주인을 향해 지어보인 표정에 그는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며 웃는다. 짜식, 그런 표정도 다 지을줄 아네.
"윽. 농담조로 말하기는, 난 나름 진지하다구. 이러다가 다음 방학때는 내 사촌이 나보다 키가 더 커질지도 모른단말야."
볼을 부풀리면서 투덜투덜. 그리고는 아. 나도 딱 180만 됬으면 좋겠다. 하는 조잘거림.
"아니 뭐, 그렇게까지 소중한건 아닌데... 음. 미안? 그리고 주워줘서 고마워 밤토리형."
친절하네, 화도 안내고. 뺏어간 것에 내심 미안한 것인지,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던 그는 어디 가냐는 말에 도서관. 하고 대답한다.
//갱신! -
328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0:32:17레이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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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33:18네에!! 오늘 칠석이에요!>:3
레이첼주 어서오세요!! -
330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전 10:36:48칠석..하면 옛날에 봤던 동화책에서 견우하고 직녀가 까치 까마귀 머리를 밟고 길을 건너서 두 새들이 머머리가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죠..
그리고 다들 안녕! 좋은 아침! 좋은 불금! 오늘 커미션 신청한거 온다! 너무쪼아!! -
331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0:36:52칠석...칠석.....
샤카라:칠석이 뭔데.
...... 아 얘 외국인이지. -
332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37:32오오! 축하합니다 레이첼주!!!!
아아아앗... 머머리....(동공지진) -
333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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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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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레이첼과 사촌동생 (6318439E+5) 2018. 8. 17. 오전 10:43:24사촌: 레쩰형! 레쩰형!
레이첼: 레 이 첼.
레이첼: 형이 아니라 오빠.
사촌: ?(갸웃
사촌: 레쩰누나!
레이첼: ..... (미간짚 -
337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43:45왜 다른 내용으로 두개 올라가요 사람 쪽팔리게. 시간차 정신공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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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전 10:44:49와 리터칭... 솜씨 진짜 좋으시네요!! 난 저런거 하고싶어도 안되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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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45:59레이첼 사촌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율이!!!(야광봉)
엗 율주 시간차 크로노스의 공격에 걸리셨....(동공지진) -
340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47:35공격이 넘ㅁ모 강했ㅅ습니다..하나...하나만 삭제 부탁드려도 ㄷ될까요..88
아앗 리터칭은..저도 복잡한 건 잘 못한답니다..':3c -
341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0:48:35레이첼주 어서와용!
헉 율이 짱짱 멋지다. 캬라초코 이쁘네요! -
342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0:51:23하이드 완료 했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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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0:52:39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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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0:54:03율이 넘모 멋지다....(야광봉) 그리고 레이첼 고통 받고 있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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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1:12:32두근두근 문예부를 한 번 해보고 오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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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전 11:14:12문예부...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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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율 - 레이첼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15:03너는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지. 눈을 나긋하게 휘어보이며 "어찌 아우님이 지어준 별명을 거절할 수 있겠소." 라 하였는가. 우습고도 지겹지. 너는 지극히 고리타분한 성격이었다. 키에 어울리지 않는단 말에 솔방울과 잣을 떠올렸는가. 끝까지 자벌레는 떠올리지 않는 것이 용하다.
"소인의 가문이 추종자가 모인 추종자 집단인 건 사실이니 말이오. 기실에는 함구하며 위된것에 표출해야 한다오."
시무룩한 빛을 내비치니, 이것 참. 네 반응이 그리도 보고싶었나보다. 랑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반응하듯 되려 레이첼의 손에 제 머리를 부빈다. 웃는 표정도 짓고, 비웃는 표정도 지을 줄 아니. 율은 저것이 정녕 무엇인지 고민했을테다.
"저런, 걱정 마시게나. 키는 성인이 되어서도 자란다네."
180은 되고도 남을지도 모르오. 율은 푸스스 웃었던가. 1학년...그러니까, 4년 전의 네 키는 또래보다 훨 컸던가. 남의 키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못하겠더라지. 미안하다는 사과엔 고개를 내저을뿐이다.
"괜찮소이다."
도서관이라. 율은 레이첼의 손에 제 코를 가져다대는 랑을 잠시 바라보다 시선을 굴렸지. "마침 가는 방향은 비슷하구려. 같이 가지 않겠소?" 라고 말하였던가? -
348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1:15:04캐....캡틴.........그건...히익..!!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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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15:52안댑니다 캡틴 안돼ㅐㅐㅐㅐㅐ (문예부와 시간을 보내고 왔던 사람의 처절한 발악)
ㄷ다녀오세요..ㅠ..ㅠㅠ.. -
350 아리주리 (2431162E+6) 2018. 8. 17. 오전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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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1:36:03((되돌아온 캡틴이다))(파스스스슥)
아리주 어서오세요:3 이전판에 답레가 있어오.. :3 -
352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38:41헉 아리 귀여워! 어소사!
...캡틴 살아계시죠? -
353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1:41:02아리 귀여워 ..... (야광봉)
캡틴 살아계세요..? -
354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1:41:41샤카라 올해 19세.
티르 올해 26세.
...티르 이자식아.....(얼감) -
355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전 11:44:24티르 나이가 많구나...(흐릿)
저어는 살아...있워오! 잠깐 플레이 해봤는데..... 이건 해선 안된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오:3 -
356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1:50:54캡틴....그건 치명적인 유해물이에요 하시면 안돼....... (흐릿)
새삼 티르가 나이가 많다는 걸 느꼈네요. 허허...한국이였으면 철컹철컹이야... -
357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52:14티르쟝..(흐릿)
안대오 정말 그건 하믄 안대는거야...ㅠㅠ -
358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전 11:54:33"이제 걱정할건 없어. 이제 행복해지면돼."
나와.
^ㅁ^....... -
35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55:17>>358 ...(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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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레이첼 - 율 (6318439E+5) 2018. 8. 17. 오전 11:56:37"앗, 하지만 토리형아. 싫은건 싫다고 이야기해야 하는거야, 괜히 거절 안하고 묻어두고만 있다가는 안좋다구"
뭐,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제가 지어준 별명을 그리 싫어하는 것 같지도 않지만. 자신의 손에 머리를 부비는 랑을 향해 방긋 웃은 레이첼은 부드럽게 그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귀 밑을 긁어준다.
"그렇겠지? 설마 내가 평생 이 키에 머물러 있지는 않겠지. 응, 맞아. 난 아직 17살이니까. 괜찮을 거야. 더 클거야..."
꼭 더 커야지. 그치, 하며 중얼중얼거리던 그는 자신의 사과에 율이 괜찮다. 고 하자 다행이야. 하며 웃었고, 도서관에 같이 가도 되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으음... 하지만 원래부터 추종자 가문이였던건 아니였던걸로 아는데. 아, 형의 할아버지분..때부터 쭉 추종자 쪽으로 돌아섰었나?"
랑이에게서 손을 떼고 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던 그는 손을 멈추고 율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러면, 형도 추종자야?"
가늘어진 잿빛 눈이 그를 쳐다본다. -
361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전 11:57:05주여 레이첼 왜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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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전 11:58:29햅-삐한 점심시간!! 아리 귀여ㅑ워어어어ㅓ어어ㅓ 머리카락 빗겨주고싶다!!!!! (?) ㄱㅡ..리고 캡틴..그ㅜ거..하지마..안조아...나쁜게임이야...
...그것보다 티르 나이...무엇...('ㅁ' -
363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전 11:59:08레이첼주: 뭔가 큰 잘못을 범한 느낌이 든다.
레이첼: ㅎㅎ
레이첼: (짤짤 -
364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후 12:00:29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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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12:00:54쏘미주 어쓰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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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06:59소미주 어서와요.!:▶
시상에...레이첼......왜그랬어....2222
>>359 율주ㅋㅋㅋ이모티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7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07:45>>362 티르 나이요...? 샤카라랑 7살 차이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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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08:37레이첼이.... 라그나로크 가문을 몰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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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12:08:41레이첼...
형이 미안해.. -
370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2:09:57소미주 어서와요!!
(레이첼의 마지막 대사 발견)(동공대쌈바) -
371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후 12:10:09세상... 추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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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12:22어엌ㅋㅋㅋㅋㅋㅋ다들ㅋㅋㅋㅋㅋㅋ(도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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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슬은주 (7287827E+5) 2018. 8. 17. 오후 12:13:26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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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12:19:44왜!!!뭔데!!!왜!!!!!(동공쌈바
다들 어서와요!! -
375 슬은주 (7287827E+5) 2018. 8. 17. 오후 12:21:02레이첼 이러다 혐관킹되면 어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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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12:22:45괜찮아요~ 모두가 싫어하는 애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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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27:24슬은주도 어서오세요:▶
레이첼 혐관킹...그럴리가 없어요... -
378 아리주 (2431162E+6) 2018. 8. 17. 오후 12:39:29다들 반가워오 =ㅂ=
즈어는 그럼 전판에서 답레를 찾아 산기슭을 헤매이는 하이에나로...(스르륵 -
379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2:39:29레첼이 혐관킹만은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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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43:02아리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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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2:45:24라면이나 우동 끓일 때 화상을 주의합시다... 점심으로 우동을 끓였더니 손가락을 데였어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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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2:45:46아무튼 점심 먹고 갱신인 것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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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2:46:59아고... 캡 어서오시고 손가락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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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2:53:11바로 엋음물에 담가두고 밥 먹어서 괜찮아오;3 올해는 웬지 자주 화상 같은 걸 입네요... :3 이번달 초에는 자동차 문에 손바닥에 손을 데이더니....(흐릿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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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2:55:45에구구구... 캡틴 다치지 마셔요 ㅠㅠ 바로 얼음물에 담그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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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니샤카라 ㅡ티르 라그나로크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56:40생명이 사그라들며 마지막 숨을 들이키는 이의 눈빛을 본 적이 있는가. 본다면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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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것은 내가 열두살이 되던 날이었다. 아버지의 양손을 잡고 왔던 똑같은 용모의 여자아이들을 보고 말 없이 아버지를 바라봤다. 상냥한 내 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었다.
"네 친척동생들이다. 한명은 수리야, 한명은 ㅡ."
□□□.
아버지의 손을 잡은 채 다리 뒤로 몸을 숨기는 유약하고 소심하기 짝이 없는 나와 닮은 농익은 금색 과실과 닮은 금색 눈동자를 지나쳐서 □□□라고 불린 너를 바라봤다. 옅디 옅어서 금덩어리보다 훨씬 예쁜 그 눈동자와 마주할 때 잠시 심장이 크게 요동쳤다.
"안녕."
"안녕. 티르 오빠."
참 곱게도 웃는구나.
그때는 그런 감정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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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너를 다시 보았다. 눈물이 마를새도 없이 눈가가 짓무르도록 펑펑 우는 네 언니와는 다르게 너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네 언니를 다독여주고 있었다.
"리야."
"샤카라... 샤카라.."
어째서? 너는 □□□일텐데? 나는 뚫어져라 너와 네 언니를 바라보았다. 시선을 느낀건지 옅은 백금색 눈동자가 이쪽으로 향했을 때 나는 다시금 심장부근의 옷깃을 움켜쥐었다.
"□□□."
이름을 불렀을 때 너는, 고개를 돌렸다. 어째서?
손바닥에 땀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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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지났다. 너는 열셋이 되었고 나는 스물이 되었다. 떨어지는 피가 엉겨붙은 검은 머리카락과 눈가를 누르고 있는 새하얗고 마른 손을 보고 나는 너에게 달려갔다.
"□□□. 무슨 일이야?"
너는 대답하지 않았다. 피가 흘러넘쳐서 새하얀 손을 붉게 물들이는 것을 떼어내고 피가 흐르는 눈을 보고 나는 내가 너를 지킬 수 있겠다고 감히 생각했다. 네 이름을 부르고 너를 끌어당겨 품에 안았을 때 너는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맥없이 안겨올 뿐이였다.
"리야가.. 수리야가..."
맥없이 안겨있던 너의 어깨가 긴장하고 나는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려서 나타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그 눈은 ㅡ.
가히 미쳐있었다.
나도, 당신도 라그나로크였다. 기실 그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였다. 기어코 저지르셨구나. 기어코.
"아버지."
"치료 마법에 능한 자를 불러 치료하게 해라. 그 아이는 넥타르다."
"후계자라고요?"
"그래."
나는 너의 손에 끼워져 있는 피투성이의 반지를 발견했다. 아, 그렇구나. 어째서 너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지 알것 같았다.
너또한 라그나로크였으니까.
"□□□."
너는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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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났다. 아직 어린 너를 대신하여 내가 라그나로크 가의 가주 대리로 지명되었다. 너에게는 큰아버지인 그의 장례식이 끝나고 너는 방계의 사람과 함께 있었다. 검은색의 셰르와니. 너는 흰색이 훨씬 잘어울리는데.
내가 보내었던 흰색의 셰르와니를 너는 불태웠다고 했나. 찢어버렸다고 했나.
"□□□!"
너는 나를 바라봤다. 언제부터인가 너는 권태로운 무표정을 지었고 나를 똑바로 바라봤다. **. 나즈막한 욕설을 씹어뱉으며 너는 나를 노려보듯 바라봤다. 심장이 떨린다.
나를 그런 눈빛으로 봐도 상관없어.
이제야 너는 나를 봐주는구나.
"이제 걱정할건 없어. 이제 행복해지면돼."
나와.
"손 치워. 미친**야."
너는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어째서? 너또한 라그나로크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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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할거야."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나는 너를 바라봤다. 붕대는 일찌기 풀었지만 너는 앞머리를 길게 길러서 흉터가 남은 왼눈을 가렸다.
복숭아를 베어물며 너는 높낮이가 없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왜냐고 묻는 내 눈빛에 너는 웃음기조차 없이 다시 말했다.
"여기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거든."
"행복해질수 있을거야. 나랑 함께라면. 그런데 왜 가겠다는 거야? 어째서. 왜? 내가 싫어?"
싫어. 단호하게 내뱉는 목소리와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눈빛에 나는 숨을 삼켰다. 이럴 때의 너는 여전히 곱다.
"그럼 쫒아내. 후계자이지만 너는 가주이기도 해. 어린 가주지. 네 손으로 쫒겨나고 핍박받고 업신여겨져도 좋아. 그러니까.."
"큰 아버지를 사고사로 위장한 것을 보고도 내가 가만히 있던 건 수리야를 죽인 죗값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입에 올리지 않았던 거야. 침묵을 택했다는 사실로 나도."
너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아니 그 입을 막았다. 가늘게 뜬 백금색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춰진다. 혐오스럽고 차갑기 그지 없는 눈빛에 뒷목이 서늘하다. 너도 나도 라그나로크다.
"ㅡ내가 함부로 입술 부벼대지 말랬지."
너에게 그런 말을 듣더라도 나는 기뻤다. 너는 나를 신경쓸 수 밖에 없을테지. 내가 너를 놓는 건 아직도 멀었으니까.
"어차피 섞인 자를 들일 수도 없는 가문의 규칙상 너는 내거야."
"또라이 새끼."
너는 아직 모르겠지. 내가 내 아비를 해한 그날 나를 보던 네 눈빛이 어땠는지.
"라그나로크야. 너도 나도. 기실 그것은 사실이야. 변함없는 진실이지."
"멸망해버리라지. 라그나로크 따위."
너도 나도 라그나로크였다. 나는 너에게 반하는 게 너무나 당연했다. 그 옅디 옅은 백금색 눈동자 안쪽에 일렁거리는 것을 나만이 안다.
너는 내것이야. 네가 나를 어찌하지 않는 이상.
너는 내거야. 찬드라. -
387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2:58:07캡티인...8ㅁ8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어서오세요!!!
그으리고 저는 독백 던져놓고 잠시 외출하고 오겠슘미다:▶ -
388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5:33다녀오세요 샤카라주!! 그리고 독뱍이....(동공지진)
맞워오! 다행이에요!>:3 -
389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06:57않이 샤카라주 독백... (동공지진
다녀와요 샤카라주! -
390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1:16:47저도 린넨을 참 좋아합니다:▶ (뜬금)
다녀올게요! -
391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17:29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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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율 - 레이첼 (3040198E+6) 2018. 8. 17. 오후 1:28:00싫은건 싫다. 키의 이야기. 너는 너무나도 상냥하였지. 그것이 본 성정인지 아니면 가면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종자.
그래, 할아버지가 그랬지. 너는 옅게 웃으며 "그렇소이다." 라고 말했던가. 너의 할아버지가 죄악을 범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순혈주의를 따랐으니, 사실은 변하지 않는것이다. 독립에 힘쓸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 머글 우호 가문이었다면서, 돌아서는 것이 너무나도 빨랐더라지. 방계는 머글을 끝까지 우호하였나. 직계는 죄악이요, 배신이다. 너는 그 사실을 알고 감내했다. 이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그 어떤 수모에도 네 자신을 굽혔다. 너는 천 가문의 율이지만, 네 가문의 죄를 대신 뒤집어 썼지. 너는 옅게 웃었다. 아니, 웃을 수 없었다.
너는 처음부터 웃지 않았잖아.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율의 두 눈동자는 더이상 온화하지 않았다. 본성을 감추거라, 은닉하며 함구하라. 은닉하며 함구하여라, 랑의 두 귀가 번쩍 섰다. 네 목도를 쥔 손이 일순 새하얘진다. 꾸드득, 하고 무언가를 강히 쥐는 소리가 들렸는가.
"잡종과 머글에게 정을 쏟는 내가 그 분을 따르는 추종자일리가 없잖느냐."
너는 천 가문의 율이요, 추종자에게 자란 아이다. 네 어휘의 선택은 타인에 의해 각인되었으매, 그 단어를 쓰는것에 어떠한 죄악감도 없었더냐. 랑은 자세를 낮춰 으르렁댔고, 제 주인을 향해 맹렬히 짖었다. 율은 심호흡을 하며 눈을 감았다. 죽일듯한 살기를 감추거라. 너는 죄를 뒤집어 쓴 가여운 희생양일뿐이다.
"본좌는 추종자가 아니다. 이 이상 나를 능멸치 말거라."
다시 뜬 그 눈은 금세 식어버린 감정이 다분하여, 그리도 서늘할 수 없었다.
목도에 패인 손자국은 어쩔 수 없지만. -
393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1:29:24허허헣ㅎ허ㅓ허..미아납니다...트리거가 꽤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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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37:19어머 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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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1:39:41맞을줄 알았는데 힝구힝힝구... 저기서 더 파고들어서 비꼬면 진짜로 율한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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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1:40:22맞아요 큰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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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1:42:45아 그거 좀 기대된다
저 일단 마감 끝나고 이어올게용 다들 어서오고 다들 바이바이! -
398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1:44:52???????? (당황)
다녀오시라..! -
399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1:45:21레이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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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00:48' 신이여, 도와주소서. 참고 살 힘을 내게 주소서. 그 분밖에 몰라. 나머진 제 정신이 아니야. '
-???와 ???가 얼굴을 감싸며 한숨을 내쉬는 오후 2시
잠깐 잠들었었네요:3c -
40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01:10다녀오시는 분들 모두 다녀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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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02:43어소세요!!! 떡밥!!!! (주워먹기)(허겁지겁)
율: (한-숨) -
403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04:01아앗 안대오! 허겁지겁 먹으면 체해!!(두드림)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입니다:3~ -
404 샤카라주 (9049251E+5) 2018. 8. 17. 오후 2:06:537시 반까지 집에 갈수 있을 것인가....(흐릿) 더워오... 더워.....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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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07:29힝구 알았어요...(꼭꼭 씹어먹기)(햅삐)
스포일러!!! 쪼아!!!!!!! -
406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2:07:50샤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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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샤카라주 (9049251E+5) 2018. 8. 17. 오후 2:08:08떡밥!!!!!!!!!!(집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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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샤카라주 (9412521E+5) 2018. 8. 17. 오후 2:08:57모두 안녕하세요!!!! 제가 이벤트 참가할수 있게 기도해주세요.......(흐릿(사라짐
나중에 뵈요!!! -
40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09:43샤카라주 어소시구 다녀오시구 힘내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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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11:04샤카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나중에 만나요!! 힘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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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쿤지와의 즐거운 하루! (6261566E+6) 2018. 8. 17. 오후 2:21:50"똑똑한 너라면 이유를 알 거라고 생각한단다."
....지금의 그들은 정말로 끔찍한 광경을 보았을까? .....
나긋나긋한 높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었다가 들리지 않는다. 나를 쓰다듬는다.
그 눈은 닮았다. 고개를 들면 전혀 다른 듯한 이가 나를 바라본다.
"쿤지?"
아. 네가 나를 이런 방식으로나마 사랑한다면, 나는 이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구나.
"사냥할까? 네가 좋아할 만한 사냥감은 잔뜩일 거니까. 그치?"
그것은 지독한 체념이자, 경애였을 뿐이다. 내가 그가 주는 것이 그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그와 그 외의 같은 것에 일말의 관심조차 보이지 아니하다는 것이 그 일환이었다.
"산에서 내려오는 동물들 말이야. 여기에 바다악어가 있을 거라는 상상은 하지도 못할 걸?"
들뜸을 무시하는 듯 들으면서.. 그것은.. 진절머리나는 삶을 이어가는 여성을 보고 난 뒤의 일이었던가? 나는 이름처럼. 수행하는 자로 침묵할 뿐이다. 영역에 침범한 것의 사냥을 시작할 시간이지.
"하아..."
오늘 즐거웠다는 듯. 참은 숨을 내쉬며 쿡쿡 웃으며 자신을 끌어안으려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곤 하지.(이제는 끌어안기지도 못하는 덩치이지만)
//즐거운 동물사냥! 갱신합니담! 다들 안녕하세요.. 아. 진짜 여름 시작하고 난 이래로 이렇게 푹 잔 건 처음이야..흑흑..
미미: 와아아 산짐승을 잡았다!
쿤지: 하아. 주인놈. 내가 너네들을 엄청 사랑한다.(츤츤) -
412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22:15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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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22:41그리고 미미와 쿤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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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소미주 (8817743E+6) 2018. 8. 17. 오후 2:26:30미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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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27:42미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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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위링샤오 - 김소미 (8594981E+6) 2018. 8. 17. 오후 2:28:08"덥습니다."
이번만은 묻기가 무섭게 답이 나왔다. 그가 대번에 공감할 정도로 더운 여름이었다. 그냥 더운 것도 아니라 더럽게도 더웠지. 그가 당장에 욕지거리를 해 대지 않은 게 용할 정도로 아주. 더워서 순찰 돌기도 힘들단 말에는 그도 동의했다. 그는 평범한 날씨에도 으레 힘겨워하긴 했다만, 폭염이 끼니 전보다도 쉽게 지치게 된다. 아, 이럴 때 칭샤는 왜 두고 왔을까. 만지면 시원해서 좋은데. 이럴 때만큼은 키우는 동물이 냉혈동물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잠시나마 서늘한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더위가 가신 듯했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뜨끈한 미풍이 그를 쿡 찌르고 지나갔지만.
훅 불고 지나간 바람에 그가 미미하게 눈살을 찌푸렸다. 안 부는 것보단 낫지만 바람이 뜨끈해서 기분이 나쁘다. 팔을 들어 열이 찬 이마를 쓸어올리고, 그러던 중 떠오르는 것이 있는지 남은 손으로 품 안을 뒤졌다. 그러다가 도로 찾기를 멈췄다. 부채가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너무 더운 탓에 잠시 판단이 흐려졌었다. 시원해지는 마법은 없나. 그는 속으로 중얼거린 후 옆을 향해 고개를 휙 틀었다. 여전히 이마를 쓸어올린 채, 소미가 있는 방향으로.
"쉬어도 체력이 소진되기는 마찬가지군요. 빨리 끝내고 가는 게 더 낫겠습니다. 당신은요?"
적어도 어지럼증은 가셨으니 일어서서 걸어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가만히 쉬어도 공기가 후끈거려 쉬는 게 아니었으니, 더 지치기 전에 마무리짓고 돌아가는 게 더 나을 것이었다. 천천히 팔을 내리고 크게 심호흡을 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일일이 말하는 이유가 뭔가. 평소라면 결론만 말했을 텐데. 그는 그저 가늘게 뜬 눈으로 그녀를 보기만 할 뿐이다. -
417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28:49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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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2:31:44안녕하십니까!!!!! 엗 다 다들.... 일상이랑 떡밥이 스펙타클해....!!!! ◐ㅁ◐(동공)
그리고 레이첼쟝은 과연 혐관킹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인가.... :3c(???) -
419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33:01링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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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3:52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귀엽나요?(갸웃) 수박서리라던가 방학 때의 일이라던가 가문에 있는 유령이랑 장난친다거나의 즐겁고 화사한 일이 잔뜩인데! 물론 캡은 가문에 것을 알고 계시겠지만요! 즐겁고 즐거운 일이 잔뜩입니다~ -
421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5:52떡밥이라기보다는 그냥 미미랑 쿤지랑 즐겁게 사냥했어오. 일 뿐임니다! 정말 평범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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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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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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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9:17하선주는 어서오시고, 아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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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2:40:11저는 집안일을 좀 하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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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2:40:28예쓰 밍나 안녕하세요~!!!!! :3
>>422-423 하선...........주............ . . . .......(눈물...) -
427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2:40:51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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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율무차 ◆tt8iCvOr6o (3040198E+6) 2018. 8. 17. 오후 2:40:54아앗...앗..(토닥토닥)
다녀오세요 캡..! -
429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2:41:21캡은 다녀오세요! 으.. 설거지. 해야게따. 그래야 라면을 먹을 수 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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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2:44:03미미주도 설거지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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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2:46:44캡 미미주 두분 모두 조심히 다녀오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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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레이첼 - 율 (6318439E+5) 2018. 8. 17. 오후 2:57:20잿빛 눈동자가 생기없는 푸른 눈을 응시한다. 항상 깃들어 있는 온화함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대신한 서늘한 것. 눈을 돌릴까, 아니. 뭐하러.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계속 마주하던 그는, 율의 말을 듣고는 씩 웃는다.
"아하하-♪ 형 반응 너무 예민하다. 무섭게 그러지 마~"
무언가를 꾸드득, 하고 강하게 쥐는 소리에 흘끗 그쪽을 바라보았다가, 맹렬하게 짖는 랑을 달래듯이 쓰다듬는다. 에구구, 우리 멍멍이 많이 놀랏쪄욤? 하며 장난식으로 중얼거리는건 덤.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 거겠지. 나도 형이 추종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정말로 단순하게, 물어본 것 뿐이니까.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해 율 형. 이건 진심이야."
' '잡종' 들과 머글에게 그리도 정을 쏟으면서, 왜 혼혈- 이라고는 말하지 않는걸까- '
금방이라도 제 생각을 내뱉을 것마냥 달싹이던 입술은, 아무 말도 내뱉지 않은 채로 천진한 웃음만을 그린다.
//ㅅㅏ무실 모기 너무 많아ㅏ.... 율한테 안맞아서 다행이다 (? -
433 샤카라주 (6730684E+6) 2018. 8. 17. 오후 2:58:07"꿇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나를 억압하고 핍박하는게 더 편할거야. 무슨 말이냐고. 그대야. 쉽게 말하면 너나 꿇어, 라는 말.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177정도 되는 키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얼마나 더 커야돼.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나는 임페리우스 저주를 몹시 증오해.
진단 돌리고 가옵니다.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
434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3:13:11>>432 ㅏ아니 모기...... 레이첼ㄹ주....(눈물....)
앗 샤카라주도 더위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
43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3:24:42하선주우우우우....;ㅁ;(토닥토닥) 기숙사 입실 힘내요...88 샤카라주도 더위 조심하시구요..(토닥토닥
집안일하고 재갱입니다! 대가로 홍어회를 득했어오!!! 신난다!>:3 -
436 율 - 레이첼 (3040198E+6) 2018. 8. 17. 오후 3:44:10목도에 패인 손자국을 흘끔 내려다보며 율은 랑을 향해 시선을 옮겼지. 랑은 율의 눈을 마주하고 뒤로 두어걸음 걸어가며 꼬리를 말았더란다. 예민하다, 라. 그래, 예민했다. 네 감정이 격했단다. 율아. 솔직히 말해보렴. 정말 격했던게냐? 이상하기 그지 없지. 네 형의 목을 한 손으로 부러트리려 했던 네가 저게 화난 것이라고?
"....하아."
너는 머리를 쓸어넘기곤 목도를 쥐지 않은 손을 레이첼에게 뻗었던가. 폭력과 살인은 금해야한다. 랑은 끽끽 쇠소리를 내며 두려워 하면서도, 혹여 제 눈 앞의 작은 소년을 주인이 해칠까 경계하였더라지. 그런 율이 취한 행동은-
딱.
딱밤이었다. 소리가 꽤 경쾌하고 컸던가? 두루마기의 소매춤에 손을 가려낸 율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온화한 표정을 지었다. 그 단단한 얼음장같던 표정을 녹여버린 건 순간이었다.
"다시는 사상으로 장난을 치지 마시게나, 도령. 소인은 그 어느 입장도 지지하지 않는다네."
너는 눈을 휘어 야살스레 웃었다. "무어 하고 있나, 도서관으러 가지 않고. 곧 점수를 깎을 시간이 올테니 빨리 가야하지 않겠소?" 라고 덧붙인 건 화제를 돌리기 위해서인가. -
437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후 4:24:48질문하기가 무섭게 바로 대답이 들려오자 네 고개는 자연스레 그를 향했다. 어지간히도 덥나보네. 묻자마자 바로 대답이 나오는 걸 보니. 너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다시 흐물흐물하게 늘어져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열풍이 제 이마를 간질였다. 더워. 너무 더워. 바람은 또 왜 이렇게 뜨겁담. 너는 한숨을 쉬었다. 기숙사로 돌아가도 더운 건 마찬가지일텐데... 어쩐담. 너는 하늘 위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 더위가 제 행동력을 앗아가는 듯 하였다. 시원해지는 마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자면 빙결마법이라거나... 잠깐, 빙결마법 주문이 무어였더라. 너는 순간적으로 제 신체를 얼리면 시원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무슨 그런 멍청한 생각을... 동상 걸리고 싶어 환장했나. 너는 주머니 속에 넣은 지팡이를 움켜쥐었다. 어쨌든 이 상황에서 쓸모있을 법한 마법은 없는 걸로 보였다. 너는 지팡이에 쥔 힘을 풀었다. 그렇다면 마법을 쓸 이유가 없지, 뭐.
"나도 빨리 끝내고 돌아가는 게 나을 것 같아. 뭐, 나는 기숙사로 돌아가도 더운 건 마찬가지겠지만."
아, 현무 애들은 좋겠다. 걔네 기숙사는 시원하잖아. 항상 겨울이고. 너는 손을 들어 별을 향해 뻗으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 쟤네 기숙사인 백호도 선선하긴 마찬가지였지. 부럽다. 나는 왜 주작에 온거야. 너는 새삼스레 자신을 간택한 주작이 미워졌다. 이때까진 한 번도 기숙사에 불만을 가진 적 없었는데... 날씨 빼고. -
438 레이첼 - 율 (8954588E+5) 2018. 8. 17. 오후 4:37:18제 주인의 눈을 마주한 랑이 꼬리를 말며 두어걸음 뒤로 걸어간다. 소년의 시선은 꼬리를 만 늑대와 율을 번갈아 향하다 율이 쥐고 있던 목도로 향하였고, 곧바로 자신을 향하는 율의 손을 바라본다. 아, 하면서 약하게 탄식을 뱉던 그의 눈이 살짝 떨리는가 싶더니 질끈 감긴다. 지팡이, 두고 왔었는데. 내가 미쳤지.
"아얏!"
경쾌하고 맑은 소리와 함께 이어진건, 단순한 꿀밤. 히잉. 소리를 내며 손을 올려 맞은 곳을 문지른 그는 살짝 눈물이 고인 눈으로 율을 쳐다본다.
"아파라...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니까... 힝...히이잉...그래도 아파.."
서늘한 표정은 어디로 간 것인지, 어느새 온화하게 바뀐 표정을 본 레이첼은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뒤, 랑을 마저 쓰다듬어 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장난을 괜히 쳤나. 그래도, 아예 쓸모없는 짓은 아니였던 것 같으니까. 잿빛 눈이 반짝. 하고 빛났다가 사그라든다.
"으응 그래. 빨리 가야지."
점수가 깎이는 건 싫으니까. 도서관 쪽으로 걸음을 옮기던 그는 돌연 발을 멈추고는 흘끗 율을 쳐다보며 입을 연다.
"형 진짜 화 안났지?" -
439 레이첼주 (8954588E+5) 2018. 8. 17. 오후 4:38:03어이코 지금보니 꿀밤이 아니라 딱밤이였네. 둘다 아프니까 상관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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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4:40:10모두 어서오세요:3
이 와중에 저는 보이스피싱에서 문자가 온 것 같습니다.... :3 택배라는데 택배회사에서 보내는 문자가 아닌 게 왔어오:3 -
441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후 4:42:23엑 그건 뭐죠... 택배회사에서 보낸 문자가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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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4:46:02[XX택배] (캡틴 이름)주소가 틀렸습니다. 문자로 확인하세요.
(링크)
이렇게 문자가 왔어오:3 시킨 적도 없고, 올 것도 없는데다 택배회사에서 이런 문자를 보내지는 않으니까요.. :3c -
443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후 4:48:18저런... 보이스피싱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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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4:49:47그런 것 같아오(끄덕끄덕) 요즘 보이스피싱이 참 다양하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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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4:49:52그런건 무시가 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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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4:52:02그래서 차단을 했답니다!!,XD
요즘에는 제가 누르지 않으면 차단했을 때 문자가 다 사라져서 신기하네료:3 -
447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5:05:53글씨에 색 넣는걸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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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17:00<clr 색 그림자>내용</clr>
<clr blue ★black>테스트</&clr> &과 ★을 넣은 예시
테스트 영어 색 넣을 경우
<clr ffd700 ★add8e6>테스트</&clr> 헥스코드 넣을 경우
테스트 ★, &을 빼고 헥스 코드 앞에 #넣은 걸과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
449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18:04아니 영어 색 넣을 경우에 &과 ★을 빼고가 들어갑니다.
대략 그렇습니다.(고개끄덕)
잠깐 리갱합니다아.. -
450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5:22: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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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5:23:32미미주 어서와요!!
색 넣고 그림자 넣는 건 꽤 쉽게 가능해요
<clr red black>안녕하세요!</clr> 이런 형태로 명령어를 사용하는데, 뒤의 색상이 그림자가 되는 겁니다:3 제가 적은 이 문장과 명령어를 그대로 복사하면 나올거에요:) 이 레스에 안 나오는 이유는 제가 오프콘솔을 썼기 때문입니다:) -
452 이름 없음◆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5:25:38그리고 저는 식사하고 올게요:3 먹고 나서 이벤트 준비해야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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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5:25:58이벤트..참여 가능하려나...(흐릿
어쨋건 두분 다 감사합니다!!!! -
454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27:16캡이랑 다들 안녕하세요!
그 외에 루비도 같은 방식으로 기능합니다!
<ruby ?윗내용>아래내용</&ruby>
아래내용 ?과 &을 뺀 결과
루비의 경우에는 들어갈 수 있는 특문이 있고 없는 특문이 있다. -
455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27:38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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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레이첼주 (6318439E+5) 2018. 8. 17. 오후 5:28:18하와와..너무 고마운 거시에오
레이첼로 뽀뽀라도 해드릴까요...★ (아님 -
457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38:27뭘요. 참치어장 기능에 다 있는 걸 복붙하고 설명만 조금 붙인 것 뿐인걸요.
나른나른해서 조금 쉬어야겠네요.. -
458 율 - 레이첼 (001304E+62) 2018. 8. 17. 오후 5:54:57답레를 세 번이나 날렸군요!
정신을 어디다 내던지고 다니는거지 나 -
459 김소미-위링샤오 (7661719E+5) 2018. 8. 17. 오후 5:58:42에고 율주 답레를 세번이나 날리셨다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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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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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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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6:21:24다들 안녕하세요- 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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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하루만에 과제 4개 생긴 슬은주 (6947227E+5) 2018. 8. 17. 오후 6:22: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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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6:24:02맙소사. 슬은주..(토닥토닥)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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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6:35:23슬은주.... (ㅠ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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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6:37:21미미주도 어서오세요. 역시 개학 시즌이 시작되니 다들 바쁘신 것 같네요 (ㅠㅠ) 저는.....아직 일주일 가까이 남았습니다만 싫네요.....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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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6:38:51안녕하세요 하선주. 저는 이제 개강할 일이 없지만...이제 취업전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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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선우 - 미메시스 (6897647E+5) 2018. 8. 17. 오후 6:54:34“만든 건 아니고..주웠습니다?”
엄연히 따져보면 망이가 알려준 장소에서 찾아냈으니, ‘주웠다’ 라고 단언하긴 미묘했다. 그랬기에 말 끝이 물음형으로 애매하게 마무리된 것이다. 고개를 숙인 채 상념에 잠기는 듯 하다 아하. 하며 손뼉을 마주친다. 이럴때 쓸 법한 적당한 말이 떠올랐다.
“그냥 운이 좋았던 거죠!”
아하하하. 멋쩍은 듯이 웃고 있음에도 미메시스를 올려다보는 시선은 변함없이 고정된 상태였다. 그 탓에 선우는 미메시스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캐치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 지도가 그렇게나 대단한 물건이였던가. 망설임의 원인이 선우가 꺼내든 지도 때문이라는 건 쉽게 짐작 가능했다. 이유를 아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만. 그리고 당연하게도,
“제가 지니고 있다가 요청하면 빌려 드리는걸로 하죠. 그게 가장-”
선우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대신 양피지를 고이 접으며, 은은하게 미소짓으며 말을 끝맺는다.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주세요. 선우는 덧붙여 말한다.
“그럼 슬슬 들어 가 볼까요? 교수님들에게 들키기 전에 말이죠” -
469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6:54:39(*´∀`)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선선한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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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6:55:15어젠 그만 먼저 자버렸습니다..죄송해요 미미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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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6:55:52운동 다녀와서 갱신:3 과 동시에 30분까지 체크 받아오!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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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6:56:48아리에스주 캡틴 어서와요!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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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소미주 (7661719E+5) 2018. 8. 17. 오후 6:57:38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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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6:57:59다들 반가워요~
앗 오늘 레이드...! 체크할게요!(*´ ワ `*)" -
475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6:59:34소미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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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미미-선우 (6261566E+6) 2018. 8. 17. 오후 7:01:34"운이 좋았다고는 해도요.."
이런 걸 얻음으로써. 좋은 일일까요? 좋은 일이라면 좋은 일이죠! 낯선 이가 들어오면 적어도 이름은 알 수 있지 않나요? 라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멋쩍은 웃음의 선우와 미묘한 변화의 미미. 표정의 변화는 순간이었고 금새 생글생글로 변하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선우가 빌려줄 수 있다는 것에
"그렇게 해줘서 고마워요!"
아무래도 막 대여하는 건 그렇잖아요? 라고 말합니다. 저런 지도 같은 걸 만들려면 엄청 노력과 마법약과 마법이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웠다(?) 라고는 해도 미소를 짓는 선우에게 생글하니 웃어보입니다. 그리고 선우의 말에
"그렇네요. 빨리 안 들어가면 안 되겠어요."
들어가요. 라고 말하면서 빗자루를 가져다넣고 들어가려 합니다.
//이렇게 들어갔다. 라고 하고 막레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오! 체크도 하시는 것 같고요.. -
477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02:00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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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06:02선우, 소미, 아리에스, 미메시스 체크 되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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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7:09:10네네 그럼 저걸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미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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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12:39선우주도 수고하셨어요!
미미: 와아. 동화학원의 지도라니. 엄청나네요!
미미주: 이렇게 밝고 긍정적이고 화사한데. 빙썅 기질이 있어서 레이드 대상에게 무척이나 어그로를 끌 것 같은 느낌입니다. -
481 샤카라주 (2804492E+6) 2018. 8. 17. 오후 7:15:07체체크합니다!!! 중간에 사라질지도 모르지만....8ㅁ8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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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7:15:09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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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7:17:51샤카라주 어서오세요~(*´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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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18:48어서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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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18:59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샤카라주 어서오시고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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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7:19:16샤카라주 어서와요!
>>480 미메시스가 어그로를 끌면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
487 샤카라주 (2804492E+6) 2018. 8. 17. 오후 7:19:25안녕하세요 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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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샤카라주 (2804492E+6) 2018. 8. 17. 오후 7:20:05그리고 일상 마무리지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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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20:10미리 조언을 드리자면, 미니이벤 때 아이템을 받으신 분들은 챙겨 다니시는 게 좋아요:) 어디에서라도 반드시 쓸 곳이 생깁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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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율 - 레이첼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2:28약한 탄식과 함께 눈을 감아도 네 손은 멈추지 않는다. 외마디 비명과 이마를 문지르는 것이 여간 아픈것인가. 살짝 눈물이 고인 눈으로 너를 쳐다보자 너는 그저 눈을 휠 뿐이다.
"하하, 그리도 격한 반응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오."
잘못한 건 아나보네. 빈정거리는 소리는 네가 무시해버리는가. 히잉, 아프다는 듯 앓는 소리에 너는 여전히 온화하게 미소지을 뿐이다. 그래, 너는 그런 존재였더라지. 잘 참고 있구나.
"소인은 깎지 않겠소다만..."
소문의 그 녀석이라면 모르겠구만. 백호였던가. 율은 어깨를 으쓱이며 랑을 불러 걷기 시작했다. 도서관 근처로 가던 율은, 화가 나지 않았냐는 물음에 잠시 제 아우를 내려다보며 눈을 휘었던가.
"화가 날리가 없소. 소인이 자제하지 못한 탓이지. 도령의 잘못은 없다네."
그리고 그는 방향을 틀었던가. 아무도 없을 어두울 공간으로 말이야.
"소인은 이쪽에서 꺾어야겠구만. 혼자 갈 수 있겠소?"
// 슬슬 막레..할..까요..? ':3 저도 체크합니다! -
49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23:05율주 어서오세요! 자아아.... 준비를 위해, 저는 노트북을 켜겠습니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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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3:28(레이드 때 적을 포섭하기 위해선 갈레온을 뿌려야 하는건가..)
율: 너, 내 것이 되어라!! (적에게 갈레온 던짐)(???) -
493 샤카라주 (4911613E+5) 2018. 8. 17. 오후 7:24:00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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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샤카라주 (4911613E+5) 2018. 8. 17. 오후 7:24:32갈레온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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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25:44않이... 갈레온은 안대오... 학원의 집요정이 훔쳐가....(????
집요정: 도오오온!!!!!!(뛰쳐감 -
496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5:49다들 반가워요! 에잇에잇, 받아라 내 갈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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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샤카라주 (4911613E+5) 2018. 8. 17. 오후 7:26:22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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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7:26:39율주 어서와요!!
아닛 갈레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9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7:27:18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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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샤카라주 (4911613E+5) 2018. 8. 17. 오후 7:27:19지하철을 갈아타야해서 첫턴은 패스하겠숨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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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28:12레이드 때 적을 포섭.. 어라. 가능해요?
미미: 에잇. 갈레온을 던진다?
미미주: 차라리 금탄환으로 총을 쏴...
미미: 금이나 은탄환은 괴물 잡을때나 쓰는거죰. 그리고 이건 모형이예요~ -
502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7:29:47첫턴은 패스하게 될 것 같지만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지금도 체크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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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샤카라주 (246159E+57) 2018. 8. 17. 오후 7:30:33하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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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7:31:12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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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33:00어서와요 하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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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7:36:50하선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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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이름 없음 (9925812E+5) 2018. 8. 17. 오후 7:39:15하선주 어서오세요! 제가 레스를 날렸기 때문에 체크가 가능합니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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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7:40:43캐..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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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7:42:28캡..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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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7:43:35캐..캡...(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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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7:44:16어 잠깐 메이플 사냥터 뺏겼네요 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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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폭발은☆예술이다!!!◆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54:24학원의 만찬 시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만찬을 즐기는 정전의 상석이 어딘가 비어 보입니다. 이 도 교장 선생님은 계시고, 미셸 교수님은 비화 교수님 옆에 꼭 붙어 계시는군요. 제임스 교수님은 아비게일 교수님에게 덥지 않느냐고 묻고 계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사감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언제나와 같은 식사 시간이었다면 정말로 좋았을텐데 말이죠.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다급하게 정전으로 뛰어옵니다. 얇은 긴 팔 코트를 입으신 다니엘 교수님이십니다. 어딘가 다치신 것도 같군요. 팔에서 피가 배어나오고 있습니다.
' 하, 학생들을 대피시켜야 합니다! '
이 도 교장 선생님은 알겠다고 말하셨습니다.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사감 선생님들은 여러분을 대피시키려는 듯 모으셨습니다. 혼란스럽군요. 교수님은 교장 선생님과 대화하고 계십니다.
[안내를 받아서 기숙사로 돌아간다]
[대화를 듣는다]
//제가 날려서 늦어진 바람에 8시 25분까지 받겠습니다88 -
513 폭발은☆예술이다!!!◆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7:54:47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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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8:07:38기숙사에서 부는 바람과는 조금 다른 선선한 바람.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응, 시원해서 좋다! 볼이 빵빵하게 될 때까지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보고 하면서 흘끔 상석 쪽을 보니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다. 누군가가 빠진 듯한? 잘 모르겠네. 아직 교수님들 얼굴이 익숙하지 않아서 분간이 잘… 그러고 보니 금지된 숲에 대한 것도 물어봐야 하는데! 얼른 먹고 물어봐야지! 좀 더 속도를 내서 먹다가 무언가 폭발하는 듯한 소리에 깜짝 놀라서 손을 멈췄다. 어? 뭐야 지금?
“어? 어?”
얇은 긴 팔 코트를 입은 한 교수님-아마… 다니엘 교수님이셨나? 아무튼 팔에서 피가 나오고 있는데… 무슨 일이지? 주위를 둘러보며 갈팡질팡하던 사이 사감 선생님의 모이라는 말이 들린다. 팔을 다친 교수님은 교장 선생님과 얘기하고 있고… 음… 위험한 일 같지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확하게 알고 싶은데. 조금만 듣고 나서 움직여도 되겠지?
숨을 죽이고 일부러 미적거리면서 교장 선생님과 교수님의 대화를 들어보기로 했다. 엿듣는 게 아니야, 그냥 귀를 쫑긋하고 있을 뿐인 걸!
>>대화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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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8:08:13만찬 시간이었다. 너는 음식들을 섭취하며 그것의 맛과 풍미를 즐기고 있었다.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다. 언제나와 같은 식사시간, 너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했다.
그때였다. 다니엘 교수님이 학생들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너는 깜짝 놀라 고개를 다니엘 교수님 쪽 -
516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8:08:39안.... 안이 시작부터 혼ㅁ파망...>!!!!(동공지진)
앗 저도 체크 될까요!!!
으아아ㅏㅏㅏㅏ 그리고 소미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려도 될까요??? ;ㅡ; -
517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8:09:20탁자 위에 놓인 샐러드를 포크로 찍어 먹는다. 선선한 바람에 맛있는 음식까지, 완벽하게 평화로운 시간이였다.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않았더라면. 반사적으로 문 쪽에 시선이 향한다. 다친 듯이 보이는 다니엘 교수님이 뛰어 들어온다.
"교수님, 괜찮으세요?"
다니엘 교수님이 걱정된다는 듯 건 교수님의 부름에 따라 모이면서도 소리 높여 외친다. 많이 다친게 아니라면 좋을텐데. 대체 무엇이 나타났기에 대피할 것을 종용시하는 걸까. 여러 생각이 휘몰아친다.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죠."
상황 파악보단 대피를 우선시하자. 게다가 선우는 학년 대표이기까지 했으니. 선우는 조금 불안함을 느꼈다.
[안내를 받아서 기숙사로 돌아간다] -
518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8:09:59링샤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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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8:10:28>>515
으로 돌렸다. 뭔가 이상했다. 학생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너는 수저를 내려놓았다. 무슨 일인지 알아야만 했다. 학생들은 벌써부터 우르르 정전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너는 벌떡 일어섰다. 허나 정전을 빠져나가기 위함이 아닌 남아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너는 교수님들의 대화를 듣기 위해 그들에게 좀 더 가까이 접근했다.
[대화를 듣는다] -
520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8:10:49>>516 네네 괜찮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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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폭발은☆예술이다!!!◆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8:11:12소미주 도중작성 되셨...(토닥토닥)
어서오세요 링샤오주! 네! 체크 됩니다!! -
522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8:11:50링샤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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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8:15:35>>512
잘 양념된 고기를 올린 소고기덮밥을 먹던 도중에 이런 방해를 받게 되다니 네 입장에선 썩 반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 별 거 아니라는 듯 식사를 계속하려 했지만 그 시도는 정전으로 뛰어오는 누군가에 의해 무산되고 만다. 다니엘 교수님을 포함한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대피시키려 모으셨기 때문이다.
"폭발인가요? "
놀랄 일도 도망갈 일도 아니다. 죽을 날이 더 가까워졌을 뿐이다. 어차피 사람은 결국엔 죽으니까.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응, 하선아. 쓸쓸히 입꼬릴 올려 허공을 바라보며 웃고는 두루마리 깃을 여미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동할 때가 왔다.
> 안내를 받아서 기숙사로 돌아간다 -
524 미미냐 헌터냐.. 다갓님 도와줘! (6261566E+6) 2018. 8. 17. 오후 8:18:23"배가 조금 고프네.."
만찬 시간입니다!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꼭 그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름은 정말 힘들었지요? 으으 생각해보니까 어떤 계절이던 간에 힘든 건 매한가지라서 입을 다물었답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만찬에서 먹을 건 먹고 안 먹을 건 안 먹다가 폭발음이 들리자 순간 약간은 차갑게 표정을 굳히지만 그건 순간. 바로 표정을 방실거리는 표정으로 풀고는 물병의 내용물을 들이킵니다. 다니엘 교수님이 다치셨네요.. 다치는 건 금방 낫긴 하지요? 아니라고요?
"어라 대피인가요?"
맞는 말이지요!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이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사감 선생님께서 오시긴 했는데. 그래도 대화는 듣고 나서 따라가야 하지 읺을까요? 뭔 이유인지도 모르고 기숙사에 박혀 있는 건 저랑은 맞지 않는걸요! 아니. 정보가 중요해서 그런 걸지도요? 어기는 건 지금뿐이예요?
[대화를 듣는다]
//
.dice 1 2. = 2
1.미미다. 미미!
2. 야 그래도 작중에선 미메시스나 헌터로 불리잖냐. 헌터로 가자. -
525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8:18:54어서와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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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8:23:55평소와 같은 날이었다. 입학식으로부터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무슨 특별한 생기겠느냐마는. .....플래그라고, 꼭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하거나 말하는 순간에 일이 벌어지게 되는 현상이란 게 있었댔나.
폭음. 평소라면 들려선 안될 소리에 그가 다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조동작 없이 이뤄진 행동에 현기증이 일어 이내 주저앉아버렸지만, 그러면서도 교수들의 대화를 놓치지 않으려 귀를 열어두었다. 폭발이 일어났고, 교수는 피를 흘리고 있다. 대피해야 한다는 것을 봐선 꽤나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듯했다. 눈앞이 또렷해질 즈음에는 그도 자리에서 일어나 가야 할 곳을 향했다. 다만 향한 방향은 사감들이 아닌, 교장과 교수가 있던 곳이다. 엿듣고 반항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초지종을 묻기 위함이었다.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은 알지만 간략하게라도 더 알아야 무엇이라도 하지 않겠나.
[대화를 듣는다] -
527 천율 (001304E+62) 2018. 8. 17. 오후 8:24:29선선한 가을 바람, 그리 입맛이 없었는지 밍밍한 빵조각를 두어 번 자근대더니 이내 접시를 밀어낸다. 속이 울렁거린다. 정전의 상석은 비어있고, 폭발소리에 너는 눈을 감았다. 이번엔 무슨 일인가. 학생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다니엘 교수님은 부상을 입으셨던가. 아씨오, 가벼운 주문과 함께 목검을 손에 쥔 율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교수님?"
누가 감히 교수님을 해하였단 말입니까. 너의 두 눈이 잠시 이채를 띄었던가. 침입자? 아, 기숙사로 돌아가야 하는가. 너는 눈을 옅게 감았다 떴다. 너는 학생대표요, 교수님의 대화에 낄 처지가 아니다. 너는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리를 떴다.
[기숙사로 돌아갑시다 예-이!] -
528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8:24:33늦었지만 모두 안녕입니다~!!!! :3
>>520 넵 그러면 끝나고 드리겠습니다! -
529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6:27진행레스를 쓰고 있었는데...... 노트북이 멈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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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7:00앗 다시 작동한다!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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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8:27:54앗 다행이에요 캡틴(ノTДT)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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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8:28:54다행이예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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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폭발은☆예술이다!!!◆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9:47[대화를 듣는다]
다른 교수님들도 학생들을 인솔하려 하시는건지, 정전의 상석에는 다니엘 교수님과 이 도 교장 선생님만 계십니다. 다니엘 교수님은 이 상황에서도 코트를 벗고 계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지팡이를 어디에 떨어뜨린 것인지, 지팡이를 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 거대 거미가, 학원 앞의 숲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원래 그 크기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
누군가 거대하게 크기를 키운 거대 거미인 모양입니다. 아니면, 유난히 덩치가 더 큰 거미였거나.
' 그리고 어디에도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 곳으로 간 것 같습니다. '
어라? 교감 선생님이 어디론가 사라지신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학교 숲 쪽에서 학교 쪽으로 폭발 소리가 들려오네요. 숲 쪽으로 갈 것인가요? 아니면, 정전에 남아있을 것인가요?
[기숙사로 간다]
교수님들과 사감 선생님들의 인솔을 따라, 기숙사로 갈라지려 합니다. 그 때, 어디선가 차가운 냉기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한 번 느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지금은 겨울이 아닙니다. 냉기가 갑자기 스며들었다가 사라질 이유는 없지요.
' 유키 업쪄? '
나이가 어린 설녀가 여러분의 사이를 돌아다니며, 누군가를 찾는 것 같습니다. -
534 폭발은☆예술이다!!!◆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8:33:23참고로 50분까지 받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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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천율 (001304E+62) 2018. 8. 17. 오후 8:35:11차가운 냉기가 스친다. 지금은 겨울이 아니고, 현무 기숙사도 아니다. 어린 나이의 설녀가 자신을 비롯한 여러 학생들을 스쳐다니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나. 너는 그 큰 키를 굽혀 아이를 불렀더라지.
"아해야, 누굴 찾는게냐, 혹 누군가를 잃어버렸다면 도와줄테니 걱정 말거라."
너의 두 눈동자가 유하게 휘었던가. 역겹기도 해라, 네가 그리도 착한 사람이었느냐. -
536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8:35:45거대 거미가 나타났다고? 뭐야 그거 굉장해! 저도 모르게 실실 웃고 있던 입가를 재빨리 두 손으로 감췄다. 우와, 굉장해. 굉장해! …아, 무, 물론 교수님이 다친 건 전혀 굉장하지 않고 그, 안 좋은 일이지만. 재빨리 표정을 가다듬으려고 하던 중에 먀먀 선생님이 사라졌다는 말이 들렸다. 어라? 그래서 상석이 비어 보였던가? 그리고 이어지는 폭발음. 이상하네. 거미가 나타났는데 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들리지?
“무슨 일이지? 음, 으음… 보러 가야겠다!”
작게 중얼거리고 재빨리 숲 쪽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혼잡한 분위기니까 나 하나쯤 빠져도 당장은 눈치 못 채겠지?
>>숲으로 가보자! -
537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8:38:48큼직한 폭발소리같으니라고요~
무척이나 발랄한 말투와 목소리로 생각하니 정말 언밸런스한 말이지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는 헌터랍니다. 폭발물이 있는 곳이라면 가보는 게 인지상정이지 않나요? 라는 생각이 마구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면서 거대거미라는 말에 으음.. 하고 고민합니다. 교수님이 다친 것도 걱정 안하다니. 헌터가 이렇게 인정머리 없는 이였다니! 하는 자학을 아주 조금 헸지만 전 멀쩡하답니다!
"역시 그쪽이죠!"
고개를 끄덕이면서 숲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거대 거미라니. 그거 다리 떼면 획기적인 게 될 거예요(※아닙니다)
>>숲으로 -
538 샤카라주 (4568811E+6) 2018. 8. 17. 오후 8:40:15이번턴...일단 기숙사로 올라가는 걸로 반응하고 싶은데 아이고오....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반응하기 영 그렇네요 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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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8:40:31거대 거미... 너는 다니엘 선생님을 따라 한 번 중얼거리고는 잠자코 대화를 들었다. 그러던 중 폭발소리가 나자 얼른 발길을 돌려 숲 속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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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8:41:03선우는 찬 공기를 느꼈다. 착각일까, 싶었지만 그럴 확률은 적었다. 냉기를 일으켰으리라 추정되는 인물이 나타났으니까.
"유키면,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이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춘다. 정전에 교감선생님이 계셨었나, 안 계셨었나. 영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먹는 것에 집중하느라 주위 사람을 살필 겨를이 없었으니 당연하겠지.
"괜찮으실거에요."
유키라는 사람이 교감선생님이 맞다면, 괜찮으시겠지. 설녀를 안심시켜 볼 요령으로 최대한 다정하게 웃음짓는다.
"제 도움이라도 원하신다면, 도와드릴까요?" -
541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8:42:52계절이 계절인 만큼 이런 때에 냉기라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 뿐이다. 교감 선생님은 이 자리에 없으니 당연히 다른 설녀일 가능성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지긋이 미소지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교수님은 여기 계시지 않답니다, 작은 아가씨. "
이 학원에 유키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미야노시타 교감 선생님 뿐, 그 외의 인물은 기억나지도 않고 기억하지도 않는다. -
542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8:47:57거대한 거미? 묻지 않아도 대화가 들려 더 다가가지는 않았다. 그리고 교감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고..... 이 정도면 됐다. 궁금증이 일지 않은 것도 아니고, 걱정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는 이 이상 나서선 안 되었다.
막 걸음을 돌려 돌아가려는 순간에 재차 폭음이 울렸다. 대피는 이미 늦었다. 여기서 더 늦기 전에 서둘러 기숙사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빨리 걷지도 못해 언제나 이동이 느렸지 않은가. 서둘러 자리를 뜨려 했지만, 행동이 느려 정전을 다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름 기숙사로 가고 있는 중이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서.....(또르륵)]
[정전에 남는다] -
543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00:22ㅊ츠바키 진짜 짱귀여워요.......(오열)
앗 그리고 늦었지만 샤카라주.....;.! ;ㅁ; -
544 모든 것은 선택대로◆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00:31[기숙사로 간다]
율의 질문에 설녀 아이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말하려는 듯 입을 오물거렸습니다.
' 유키!! 어, 려운거느은.. 몰라아.... '
오물오물 대답합니다. 그리곤 기숙사 뒷편의 금지된 숲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 쩌어기 가따가 사라져써.... 온다구.... '
아무래도 기다리고 있으면 오겠다고 했다가 놓쳐버린 모양입니다. 울먹이던 목소리는 이윽고, 울음에 가려져버렸습니다.
' 쩌어기 이써? '
요괴의 감인 건지, 금지된 숲 방향을 가리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 개차나? '
개차나가 아니고 괜찮아입니다. 발음이 잘 되지 않는 듯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안심할 것 같군요. 도와주겠다는 선우의 말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선의 여기 없다는 말에 울먹입니다. 오, 서서히 녹아내려가고 있군요. 아이의 손가락이 금지된 숲을 가리켰습니다. 다음 순간, 무어라 말하려고 했지만 사라져버렸네요. 정확하게는 녹아버린 것이 맞겠군요. 물 웅덩이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어린 설녀에게 더 이상 물어도 대답이 돌아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로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숲 방향으로 가시겠습니까?
[정전에 남는다]
' 혹시 아는 것은 없나? '
' 아니요. '
교장선생님의 질문에 다니엘 교수님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팔뚝을 꾹 누르고 계시는군요.
' 위링샤오 학생? 위험하니까 어서 사람들과 함께 대피해요. '
뒤늦게 발견한 듯, 다니엘 교수님은 당황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숲 쪽]
숲 쪽은 조용합니다. 밤의 숲 속은 조용합니다. 다른 생물은 살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멀리서 유니콘이 다니는 것도 같습니다. 아니면 페가수스같은 날개달린 말이 다니는 것도 같군요. 직진해볼까요? 달빛이 내리쬐긴 하지만, 어두우니ㅡ 밝힐 수 있는 주문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불을 밝히는 주문은 루모스, 루모스 솔렘, 루모스 막시마 입니다. 어디에서 거미가 나타날 지 모르니, 경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9시 30분까지 받아요!!! -
545 모든 것은 선택대로◆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00:55아아앗 샤카라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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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03:36샤카라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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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이셰크주 (4707951E+6) 2018. 8. 17. 오후 9:05:45아.. 아.. 미치겠네.. 어제 잠들었습니다.. 이따가 올게요 아직 일이 남았어..ㅠㅠㅠㅠㅠ 일상.. 일상 이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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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06:11아이고 이셰크주...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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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06:54아 샤카라주 늦게봤...8-8..괜찮아요...!
>>547 이셰크주 어서오시고...이따가 다시 뵈어요! 일 힘내시고..(토닥) -
550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06:58이셰크주 어서오시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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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07:32“뭐야? 조용한데…?”
펑펑 터지던 그 소리는 어디간거야? 살짝 불만스럽게 둘러보지만 약한 달빛과 어두운 숲만이 있을 뿐이었다. 으음, 너무 어두운데. 뭐가 있어도 안보이겠어. 눈을 비벼도 시야가 나아지는 일은 없었다. 그러면~ 어두우면~ 밝게 만들면 되겠지! 항상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를 꺼내 주문을 외웠다. 침착하게... 으으, 잘 쓸 수 있을까?
“...Lumos!” -
552 모든 것은 선택대로◆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08:02이셰크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나중에 만나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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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모든 것은 선택대로◆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08:28저는 노트북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모바일로 올게요!!! 자꾸 멈추니까 차라리 모바일이 나을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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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08:36"어디에서 거미가 나타날지 모르겠네요.. 다들?"
같이 온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페리도트를 살짝 길에 비추어보려 했지만, 그 아주 야광의 빛으로는 달에 비하기조차 무리인 걸 알고 있기에, 아주 작은 속삭임으로 불을 밝히려고 합니다.
"루모스 솔렘."
빛을 비추려고 합니다. 다들 밝다면 조금은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기에선 그랬지요. 페리도트를 떼어낸다고 하여도..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은 거대거미가 문제예요.
다니엘 교수님이랑 교장 선생님이랑...도 걱정은 되지만요.. 모두가 다 걱정되는걸요! 주문 팍 맞으면 다들 위험한걸요..
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담! 긍정적이잖아요? 생글생글입니다!
//...그리고 다니엘 교수님.. 왜 린넨이..(흐릿) -
555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13:42...린넨이...(이제야 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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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14:01선우는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아이가 반응해 고개를 끄덕인 이상 한 말을 지킬 셈이였다. 뭔갈 전하지 못한 채 녹아 사라져버린 설녀가 마지막으로 가리킨 것은 금지된 숲이였다. 그러니, 그곳에 뭔가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금지된 숲에 가 보고 싶긴 했지만.."
지금은 좋은 타이밍이 아니였다. 선우는 고민에 빠져들었고, 그 탓에 발걸음이 점차 느려지다 결국에는 완전히 멈춰 서고 만다.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도와주겠다고 했으니까. 유키마츠 선생님이 숲 안에 계신다면 좋으련만. 기숙사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숲 쪽을 향한다. 걸리면 벌점 몇 점 깎이겠네. -
557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14:34린넨이 있었어요..?!!(전혀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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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16:19저는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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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18:18?????? 아ㅏ ㅓ잠만요 린넨어ㅏㅣㅣ;란아ㅣ;ㅓㅣ*(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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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9:22:03어디에서 거미가 나타날지 모르니 경계하는 게 좋겠지. 너는 지팡이를 꺼내들고 조용히 주문을 외웠다. 루모스. 밤의 숲은 조용하고 어두운 것이 뭔가 을씨년스러웠다. 너는 말없이 날이 선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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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22:03다니엘 교수님 팔뚝도 다치셨어오.. :3c
다니엘: (아픔)(누름)(더아픔)(흐릿) -
562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22:19다니엘 교수님 팔...(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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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24:11팔도 다치셨어욤...(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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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24:23앗 그리고 이셰크주.... 일 잘 풀리길 바라고 다녀오세요...!! ;ㅡ;
>>561 교수님.......(눙물) -
565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9:26:38레스를........날리고 말았습니다..........(ㅠㅠ) 죄송하지만 이번 턴만 패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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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9:27:24샤카라주 (ㅠㅠ) 힘내시고 이셰크주 다녀오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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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천율 (001304E+62) 2018. 8. 17. 오후 9:28:34율의 두 눈동자가 떨렸는가. 어려운 건 모른다. 다른 학생들이 말하듯 찾는 사람은 유키마츠 교수님인가. 아이는 결국 녹아버렸고, 너는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학생들을 대피시키느냐, 아니면 교수님을 찾느냐. 너는 눈을 감았다. 천 가문의 율이냐, 독단적인 너냐로 고민하고 있는게냐. 금지된 숲에 간다면...오...너.. 왜 이런 일로 고민하고 그래.
짜증나니? 설마, 네가? 연기도 지긋지긋해?
어서 기숙사로 가려무나. 너는 사람들을 지켜야하니까. 너는 착잡한 한숨과 함께 입속에서 욕을 자근자근 씹어내더니 기숙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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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28:39하선주 날리셨어요..?!!8-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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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29:10늦었지만.. 샤카라주도 힘내세요..(이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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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29:13하선주...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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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29:27하선주도 힘내세요.. 날리다니(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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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30:06"죄송합니다. 대피가...... 늦었습니다."
가려고 했지만 몸이 안 좋아서 어렵다, 따위의 말은 입에 담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는 본래부터 변명을 좋아하지 않았을 뿐더러 서두르지 않은 것은 그였지 않은가. 아직 뜨지 않은 것을 들키자 꾸벅 고개 숙여 사과했을 뿐이다.
"곧바로 대피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래, 정말로 서둘러 떠나야 했다. 폭음이 연속적으로 울리고 교수가 다쳤으니 가벼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는 정전을 가로지르는 걸음을 빨리 했다. -
573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31:01하선주.................. ;ㅡ;.......... 안이 그리고 다들ㄹ 린넨파티....(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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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샤카라주 (4643726E+6) 2018. 8. 17. 오후 9:32:02왜 다들 린넨 파티를 하세욥...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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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32:22왜째서 율이도 린넨이...(흐릿(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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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32:41하선주우우우우우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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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33:17율이도 린넨이 있다고요?!! 아니 왜 다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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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36:04왜 다들 린넨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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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9:36:05어어어...어디부터 참여하면 될까요 (동공지진) 다음 레스부터 참여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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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38:58>>556 링샤오: 벌......점.......?(불쑥)(????)
레이첼주 어서오세요! 어... 아마 다음 턴부터 가능하지 않을까요! :3 -
58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39:04레이첼주 어서오세요!! 네네 다음 레스부터 참가해주세요;3 학교 앞 숲, 기숙사, 금지된 숲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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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39:49레이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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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40:27레이첼주 어서와요!!
>>580 링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점 얘기만 하면 어디서든 달려 오는 거에요?!! -
584 슬은주(좀비) (6947227E+5) 2018. 8. 17. 오후 9:41:04린넨 다들 무슨 일들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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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9:42:01슬은주 어서와요! 괄호 안에 좀비는 또..왜죠..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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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42:34레이첼주랑 슬은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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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43:17않이 슬은주 왜 괄호 안이 좀비에요...??!?!?
슬은주 어서오세요~ -
588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44:08>>5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습니다 부르고 싶다면 벌점을 외쳐~!(아님)
슬은주도 어서오세요!!!!! 아니 그런데 슬은주 왜..... 좀ㅂㅣ야.... ;ㅡ; -
589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9:45:40레이첼주 슬은주 어서오세요 (_ _)
아니 그보다 슬은주 좀....비.....(ㅠㅠ) -
590 슬은주(좀비) (6947227E+5) 2018. 8. 17. 오후 9:46:21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당
아 좀비는 별 이유는 없고 제가 피곤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 자다가 4시간 자고 버티려니 영ㅠㅠㅠ 부활까지 12시간이 남았습니다.... -
591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9:46:46다들 안녕안녕하세요! 슬은주 ....좀비가 되어버렸어...힐도 못써드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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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47:01ㅏ니 4시간 수면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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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샤카라주 (4643726E+6) 2018. 8. 17. 오후 9:47:33다음턴에 참여하겠습니다..... 리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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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48:21[학교 앞 숲]
루모스 주문에, 지팡이 끝에서 빛이 납니다. 멀리서 다각다각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무언가 터지는 소리도 같이 납니다. 아니, 터진다기 보다... 무너지는 소리군요. 멀리서 나무 하나가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꽤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거대한 형체가 여러분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눈이 8개, 솜털이 가득 난 다리가 8개.. 독액이라도 뚝뚝 떨어지는 것인지 무언가가 떨어지고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이빨.... 달빛과 루모스 주문의 빛에 비춰진 그것은 거대한 거미였습니다. 거미는 여러분에게 달려들 것만 같습니다. 방어하는 주문은 프로테고, 프로테고 막시마입니다. 작게 만드려면 리듀시오를 쓰면 됩니다. 공격을 하려면, 폭발을 일으키는 봄바르다 주문이나 봄바르다 막시마, 혹은 절단 마법인 디핀도를 쓰면 됩니다. 아니면, 밀쳐내는 아라니아 엑서메이가 있습니다.
거대해진 누에의 애완 거미 hp: ?????
[기숙사]
군데군데, 얼어있는 곳이 보입니다. 쉽게 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당황한 감 선생님과 미셸 교수님의 외침이 들립니다. 그리고ㅡ 저 편에서 검처럼 생긴 얼음을 손에 쥔 유키마츠 교수가 검을 겨눈 채, 서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하얗고 키가 더욱 큽니다.
현궁은 겨울, 그는 설녀입니다.
' 저거,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의 분신인 것... 같죠? '
' 그러네요. 와ㅡ 되게 오래 살아서 분신도 만들 줄 안다는 건, 말로만 들었는데.... '
전쟁 시절을 거쳐 온 설녀는 여간내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미셸 교수님과 감 선생님이 지팡이를 겨눕니다. 아직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공격하거나, 공격에 대비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곘습니다. 막으려면, 프로테고나 프로테고 막시마를 쓰면 됩니다. 절단 마법인 디핀도를 써서 공격하거나, 아쿠아 에렉토, 아구아멘티로 물을 쏘아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5
[금지된 숲]
금지된 숲의 입구가 완전히 얼어붙어있습니다. 춥다 못해 얼어 붙을 것만 같은 혹한기 같습니다. 그 중심에는 굉장히 멍한 표정의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이 서 계셨습니다. 한 손에는 얼어붙은 지팡이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검을 쥐고 있군요. 무언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 해라.. 해라... '
그것은 유키마츠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였습니다.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멍한 표정의 그는 당장에라도 공격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을 발견한, 그가 그 방향으로 갑자기 달려들었습니다. 무장 해제를 하려면, 익스펠리아르무스, 공격하려면 절단 주문인 디핀도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막으려면, 프로테고, 프로테고 막시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그는 여러분을 공격합니다. 칼을 휘두르려고 하고 있잖아요?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상태: 임페리오에 의한 조종]
//트리플 레이드와 더블레이드 그 사이 어딘가가 되어버렸읍니다..(흐릿) 10시 10분까지 받아요!! -
595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48:59슬은주 샤카라주 어서오세요!! 않이.. 두 분...(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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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샤카라주 (4643726E+6) 2018. 8. 17. 오후 9:50:46금지된 숲으로 가는걸로 하구.. 반응하면 되나요 캡틴....(정신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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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51:11>>596 네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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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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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53:36다각다각하는 소리와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오오. 정면승부라니. 그건 조금 약한데.. 라고 엄살을 생각하지마는. 헌터의 이름앞에 바칠 사냥감이 생겼습니다. 세상에나. 거미예요! 거대 거미!
"작게 만들면 맞추기가 어려울지도..."
와아아 거미씨 거대한데. 혹시 독액이랑 눈알 좀 기부해줄 생각 없어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거미라서 키에엑이라는 대답밖에는 못하네요.."
"거미씨."
그러니까. 허락은 없지만 일단 베어서 다 빨아가줄게요!라고 참 발랄하게 말하면서
"디핀도."
다리 하나를 겨냥해서 절단 주문을 쓰려고 합니다. -
600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9:54:08앗ㅅ 그리고 저는 얌전히 기숙사로 간다고 했으니까 기숙사 루트로 하면 되겠죠? :3
샤카라주 어서오세요! -
601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9:54:14교수님 (;;;;;;;;;;;;;) 진심으로 하선주는 후회중에 있습니다. 교수님vs학생이라니 이건 백퍼 학생들이 발립니다.
>>590 (다음주부터 네시간 수면 예정인 사람) 역시 개학시즌이니 다들 (ㅠㅠ).....힘내세요 슬은주. 급작스런 수면리듬 변경은 확실히 몸에 지장이 심합니다. -
602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9:55:15샤카라주 어서오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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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55:26“으와아…”
다각다각하는 소리, 나무가 터지는..? 아니, 쓰러지는 소리? 멀리서 들리던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루모스 주문의 빛으로 비춰지는 앞에 나타난 것은 거대한 거미였다. 거대한 이빨에서는 무언가가 뚝뚝, 피인가? 아니면 독일지도 몰라. 와, 정말… 굉장하다!
“어, 어어, 그러니까…”
굉장한 건 좋은데 너무 크..다… 징그러워!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거미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일단 주변을 둘러봤다. 함께 숲에 온 사람들이 보인다. 아, 으, 어쩌지? 너무 커서 징그러우니까 일단 작게 만들까?
“일단은, 그… Reducio.”
조금 허둥대며 지팡이를 거미에게 겨누고 주문을 외웠다. 아, 그래. 작게 줄어들면 기숙사로 데리고 가서 키워볼까?(?) -
604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9:56:37>>599
아리에스:(호엩)(작게 만들어버림...?)
아리에스:(당황)
미메시스가 공격하는데 작게 만들어버렸어...(동공지진 -
605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9:57:33어서와요 샤카라주!
거미보고 와아아거리면서 독이랑 눈이랑 해체하고 싶어요! 라고 발랄하게 말하는 헌터쟝(17) -
606 김소미 (7661719E+5) 2018. 8. 17. 오후 9:58:12"세상에 저게 뭐야..."
거대 거미라더니 진짜네? 너는 이 상황에 기겁을 하듯 손으로 입을 감쌌다.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너는 지팡이를 들고 거미에게로 겨눴다. 그래. 이럴 때가 아니다. 지금은...
"봄바르다 맥시마!"
공격을 할 때다. -
607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58:26>>600 네네!! 백호 기숙사 쪽에도 인형이 나타난 상태입니다!!>:3 단지, 현무 기숙사 보다는 조금 녹아있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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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9:59:11그리고 다들.. 개강 개학 화이팅이에요...(주먹울음(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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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니샤카라 (4643726E+6) 2018. 8. 17. 오후 9:59:42니샤카라는 소동에도 불구하고 기숙사로 돌아가지 않았다. 금지된 숲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얼어붙은 입구와 들려오는 목소리에 니샤카라는 지팡이를 꺼내어 글씨를 쓰는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쥐었다.
그 목소리의 주인이 유키마츠 교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교수님을 부르려 입을 열려다가 조용하게 차디찬 실소를 터트렸다. 잘 알고 있지 않았나. 나는 너희들을 원한적 없어
칼을 들고 공격하려는 것에 니샤카라가 뒤로 물러나기는 커녕 앞으로 한걸음 옮기며 지팡이를 겨누고 주문을 외웠다.
"디핀도."
입에서 흘러나온 주문과 지팡이의 끝이 겨눠진것은 교수님의칼을 쥔 손이였다. -
610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00:06작게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 캡틴에게는 만능인 ???이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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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00:23>>607 그렇군요! 앗 그러면 백궁에는 교수님들 안 계시나요...!(덜덜덜덜)
그리고 주궁에 가면 인형이 물이 됐을 것 같고....() 청룡에도 인형이 있는 상태인가요? :3 -
612 돌아와도 나락, 나아가도 타락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01:25>>611 리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이 계세요:3 청룡에도 인형이 있어오!!>:3 생명력은 요괴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기 때무네..(??????
그으리고 교수님들은 여러분들을 지키는 마법 읭의 것은 안 쓰십니다. -
613 니샤카라 (4643726E+6) 2018. 8. 17. 오후 10:02:24다들 안녕하시구 오신분들 어소사!!!:▶ 야호.... 샤카라..ㅎ...ㅎㅎ..... 네 멘탈은 내가 어찌....음.. 토닥이 불가능하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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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02:36"으, 추워.."
선우는 양 팔을 감싸안았다. 숨을 내쉴 때마다 하얀 입김이 빠져나온다. 완벽한 이상현상이다. 선우는 누가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교감선생님, 정신 차려요!"
들리지 않을 걸 알고 있었고, 통하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았지만 선우는 목소리를 높여 본다. 양 손에 들린 지팡이와 검이 섬뜩했다. 대응해야 해. 금지된 숲에 들어올 각오를 한 때부터 이미 지팡이는 손에 든 채였다.
달려드는 유키마츠를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뭐라도 주문을 써야-
"익스펠리아르무스."
다급하게 외운 것은 무장해재 주문이다. -
615 니샤카라 (4643726E+6) 2018. 8. 17. 오후 10:03:12개학과 개강 화이팅이에요 여러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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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유하선 (3157898E+5) 2018. 8. 17. 오후 10:03:19>>594
분신이라면 진짜를 상대하는게 아니다. 편한 마음으로 지팡이를 들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 얼음검을 든 전쟁시절을 겪은 설녀를 일개 학생들이서 상대하기엔 역부족일 게 뻔하다. 승산은 최대한 낮추는 게 좋다.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며 너는 지팡이를 들었다. 선생에게 무기를 드는 학생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최대한 이런 일이 오지 않도록 피하는 게 좋을 것을. 하지만 늦었다. 너는 이 길을 선택했고, 돌이킬 수는 없다. 다시 정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디핀도. "
교수님, 죄송합니다. 어쩔 수 없는 제자의 행行을 부디 용서해주시길. -
617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03:38샤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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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니샤카라 (4643726E+6) 2018. 8. 17. 오후 10:04:29안녕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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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천율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05:12학생들의 비명소리와 얼어붙은 자국, 당황한 감 선생님과 미셸 교수님의 외침에 너는 현궁을 향해 뛰었다.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의 분신이라 하였는가? 검을 쥔 모습에 너는 몸을 바르르 떨더니 호흡을 가다듬었다.
"대체..대체 이게 무슨, 교수님, 어찌하여 교감 선생님의 분신이..."
아씨오. 네 손에 쥐어진 지팡이조차 온기를 머금었는지 차갑다. 혼드 서펜드의 뿔이 들어갔기 때문인지 바르르 떨렸던가?
"....프로테고 막시마."
이상하기도 해라. 그걸 안 쓰네?
네 눈은 확고했지. 지켜야 한다. -
620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10:05:22어서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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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레이첼 - 기숙사에용 (6180993E+6) 2018. 8. 17. 오후 10:05:28"와, 저게 뭐람. 교감선생님 아니야? 근데 조오금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응. 그래, 녹아있네. 지팡이를 손에 든 그는 찬 기운에 엣취, 하고 재채기를 한다. 팔을 감고 있던 제 패밀리어는, 조심스레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선. 주문을 외운다.
"디핀도"
근데 기숙사 안에서 이런 마법 써도 되나.- 뭐 어때. -
622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09:29오늘은 상태가 양호했었던가, 서둘러 간 것치곤 도착할 때가 되어서 본 그는 꽤나 멀쩡한 몰골을 하고 있었다. 벽을 짚고서는 급하게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썩 안정적이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두 발로 서 있을 수는 있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아, 그런데 그가 양호했어도 사건은 그렇지 못한가 보다. 저편에 흰 백궁에서도 유달리 하얀 형체가 보여 자세히 보니, 사라졌다던 교감이 그곳에 있었다. 첫 순간에는 분명히 그렇게 생각했었다.
"무슨, 일이죠?"
자세히 보니 조금 달랐었나. 조금 녹은 눈과 얼음에서도 냉기가 뿜어져 그는 급히 호흡기를 틀어막았다. 리와 파커 교수에게 조심히 물으면서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없다. 그러나 대치하고 있는 중에 있으니, 그도 적당한 방어 마법 정도는 사용할 준비를 했다. -
623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16:11위키수정과 병행하다보니 위키에 대사 쓸 뻔 했습니다. 망할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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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니샤카라 (4643726E+6) 2018. 8. 17. 오후 10:19:41어억.. 율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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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21:17>>623 안ㄴ이 율무차님......(토닥)
ㅏ 잠깐만요 다시보니까 진짜 준비만 했네요 링샤오 프로테고 장전해두고 있었다고 해주세요.....(파사삭) -
626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22:30혹시나해서 긁었더니 린넨이 또...!(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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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외톨이는 계속해서 나아간다.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22:41[학교 앞 숲]
' 끼아아아아악! '
미메시스의 주문을 맞은 거미는 기괴한 비명을 지르며, 다리를 정신 없이 움직입니다. 절단된 다리에선 초록색 피가 흘러나옵니다. 아리에스의 축소 주문을 맞은 거미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거대한 크기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성인의 키 정도 되는 크기는 여전합니다. 어쩌면, 이게 본래 크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미의 불길이 거미를 덮칩니다.
' 까아아아아악! 끼에에엑! '
거미가 뒤집혀질 정도로 불길이 효과가 있었나봅니다만, 완전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거미는 바들바들 떨면서 제 몸을 다시 똑바로 뒤집었습니다. 그리곤 소미 쪽을 향해 앞발을 찌르려 했습니다. 막거나, 다시 한 번 공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지팡이를 쥐어서 주문을 외웁시다.
[기숙사-현궁]
' ... 아마도 입학식 후에 유키마츠 교수님이 사라지신 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에 현궁에 가겠다고 했었으니까요. '
율의 질문에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미셸 교수님이 대답했습니다. 현궁으로 왔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행적은 분명했던 모양입니다. 가만히, 서 있던 인형은 율 쪽을 향해 방향을 틀었습니다. 학생들부터 공격하려는 것이었거나, 혹은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격하려던 인형은, 율의 프로테고 막시마 주문에 데굴데굴 굴러가서 그대로 파스슥 무너졌다가 다시 원상 복구 되었습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4
[기숙사-백궁]
' 스노우의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사람이 이렇게 서 있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 않다만.... '
' 이 상황에서 그런 말투는 좀 그만 두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
' ....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키려 하니, 교감 선생님의 분신이 막아 세우고 있다. '
폼을 잡는 어투로 말하던 제임스 교수님은 리 선생님의 일갈에 기가 죽었는지, 평범한 어투로 대답했습니다. 디핀도 주문에 인형은 무너졌다가 다시 한 번 복구 되었습니다.
' 크기가 더 줄어든 것 같다만? '
' 백호님께 감사해야 할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
공격이 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인형의 크기가 조금 줄어 있습니다. 인형은 발빠르게 레이첼을 향해 뛰어들었습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4
[금지된 숲]
선우의 외침에도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은 그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려, 갸우뚱 기울일 뿐입니다. 멍한 표정은 변화가 없습니다. 곧이어, 하선을 향해 칼을 내지르려던 유키마츠 교수에게 엑스펠리아르무스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그으 손에서 검이 떨어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니샤카라의 디핀도 주문이 명중한 모양입니다. 손이 떨어졌습니다만, 그것은 다시 눈뭉치가 되어서 달라붙었습니다.
' 나는 없애야 한다... '
중얼거리는 목소리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없애다니, 무엇을요? 여러분인가요? 설마?
' ....... '
유키마츠 교수님이 검을 떨어뜨린 손의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어디선가 밧줄이 나타나서 .dice 1 3. = 3을 포박했습니다.
1. 하선
2. 선우
3. 니샤카라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상태: 여전히 임페리오에 의한 조종]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D -
62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23:43그리고 않이.. 율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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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0:26:00캡틴 하선은 기숙사쪽 참가중입니다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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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27:58ㅏ아아앗... 이러어어언....(주르륵)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ㅁ; 알려줘서 고마워요 하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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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28:54>>627
백궁의 인형 카운터를 수정합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3 -
632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0:29:39“으, 초록색…”
다른 사람의 주문을 맞은 거미의 다리가 잘리고 초록색 피가 주르륵 흘러나온다. 내 주문도 조금은 통한 것 같이 크기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거미는 커다랬다. 아, 이래서야 기숙사로 데려가긴 힘들겠네. 아쉽다. 그렇게 생각하기가 무섭게 거미를 불길이 덮쳤다.
“아직도 움직이네… 으, 그럼 Diffindo!”
다시 한 번! 이번엔 좀 더 공격적인 주문을 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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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0:29:58율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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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미메시스 헌터 (6261566E+6) 2018. 8. 17. 오후 10:31:36"와아아 비명을 지르네요!"
이 상황에서 긍정화사가 나오니? 네 나와요! 반짝반짝하게 말하며 그러고보니 블타죽는게 제일 끔찍하다고 하던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주위를 살피려 하는 듯 녹색 눈이 살짝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소미 선배님. 막으실 거예요?"
그럼 제가 태워버릴까요? 라고 물어보려 하면서 그 다음 바로 거미의 머리를 향해 봄바르다 막시마. 라고 주문을 외웁니다. -
635 샤카라주 (8084528E+6) 2018. 8. 17. 오후 10:33:18주여.
샤카라가... 밧줄에 포박..(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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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34:13제에가 미리 여러분께 사과 했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니샤카라 내가 미아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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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샤카라주 (8084528E+6) 2018. 8. 17. 오후 10:34:52늦저 먹고 오겠습니다.....(파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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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10:35:01율주 큰일날뻔했네요..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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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35:47다녀오세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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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은선우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38:15앗..끝난 거였..다들 수고하셨어요! 샤카라주 맛저 하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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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10:38:56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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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38:59금요일은 진행이 빨리 끝나는 편이에요:3 토요일과 일요일은 조금 다르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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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0:40:05다들 수고하셨고 샤카라주는 다녀오세요!
긍정화사인데 그게 변하지를 않는 게 조금 단점..? -
644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0:40:30앗 끝이었구나(못봤음(쥐구멍
다들 수고하셨어요~ლ(╹◡╹ლ) -
645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0:40:33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_ _) 샤카라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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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40:44앗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반응은 지금 올려두는 게 좋을까요...??? :3c
그리고 샤카라주 다녀오세요! -
647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10:42:10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레이첼: (제임스 교수님 흘끗 봄) 아아, 차갑게 반짝이는 스노우의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사람이 저에게 달려들다니, 이것 참 영광이네요~☆ .....라고 말하면 혼나죠? (방긋 -
64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43:21>>646 내일 진행할 때 올리셔도 좋고 지금 올리셔도 좋아요:3
>>467 리 선생님: 레이첼 학생.. 그러지 말아요...(얼감)
제임스: 왜인가! 리 티ㅡ쳐!! 멋지지 않은가!(뿌ㅡ듯)(?) -
64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47:38레이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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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0:48:29미미: 오오 코올드한 스노우의 반짝임의 셀레브리티를 가진 아름다운 사-람이 달려들다니. 이것은 진실로 영광된 일이지요-
미미주: (동공)(어디서 배운 거니..)(동공)
설거지 하러어어.. -
651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49:40미메시스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주 설거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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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50:02교감의 분신이 방해하고 있다고? 그는 일단 교수들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이해를 표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기숙사에 들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놓은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기라도 한가? 일단 물러난 채 상황을 지켜보던 중 갑작스럽게 달려드는 분신에게 황급히 주문을 외쳤다.
"...프로테고!"
주문이 향한 곳은 분신이 노리는 학생의 앞이다. 갑작스럽게 외친 탓에 음성에 강약이 어긋났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 >>648 그렇담 지금 올리겠슴ㄴ다!!!! :▷
레이첼쟝 얘가 이럴 때는 오지랖이 심해서 이해해주길 바라.....(코쓱)(??) -
653 위링샤오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53:45요즘 트렌드는..... 젬쓰교수님 놀리...기......(메-모)
미미주 다녀오세요!!!! -
654 화랑주 (7462453E+5) 2018. 8. 17. 오후 10:54:43갱신해요..현생아 나를 어장에 접속하게 해줘.....(죽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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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56:00화랑주 어서오세요!!(토닥토닥)
미미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미메시스마저 제임스 교수님에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6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10:56:14샤카라주 미미주 다녀오세요~ >>652 레이첼: 땡큐~ 은혜는 꼭 갚도록 하지 ㅇㅅ<-★ 같은 반응일거에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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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0:56:44미미주 다녀오시고 화랑주 어서오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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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0:57:38화랑주 어서오세요!!!!!! 아니 현.....생이.ㅣ......... ;ㅡ;(토닥.....)
>>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첼쟝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0:57:39화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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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이셰크주 (4707951E+6) 2018. 8. 17. 오후 10:58:35(ㅣㄱ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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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1:00:47이셰크주 어서오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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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00:59이셰크주도 어서와ㅏ요........ ;ㅡ;(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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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01:35이셰크주 어서오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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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11:03:15이어야 하는데..
얘 지팡이 내팽개치고 물리적 마법을 구사할 것 같은데...(흐릿) -
665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07:22물리적 마법...(동공지진)
반응레스라면 괜찮습니다!(???)
분신: (인형이다) -
666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14:51설거지 다하고 금방이라도 잘 수 있을 법하게 해두고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667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1:15:03이셰크주 어솨요!
물리적...마법이요...?!! -
668 샤카라주 (8084528E+6) 2018. 8. 17. 오후 11:16:03으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뒷북)
저 포박을 풀 방법은.... 샤카라라면 지한테 디핀도 쏠거같은데 (흐릿) -
66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1:16:19앗 미미주도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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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1:17:50>>668 (동공지진) 옆에 자유롭게 풀려있는(?) 선우가 있다고요?!! 디핀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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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레이첼주 (6180993E+6) 2018. 8. 17. 오후 11:20:51오늘의 레이첼 기록지는 생략... 피곤한 것도 있고 한번에 몰아써야 편하니까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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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23:5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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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위링샤오 - 김소미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24:27그러고보니 상대는 주작이라고 했었다. 더위를 피해 돌아간 곳이 조금 덜 고통스러운 불지옥이라니, 어찌 보면 안쓰럽게 보였더라. 물론 그는 직접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친절하지는 못했다. 그런가, 하고 넘긴 후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았다. 여전히 하늘에 뜬 천체만 가득하다. 역시나 그래서 여름에는 낮보다는 밤이 나았다. 밤에는 햇빛도 없고, 내리쬐는 열도 없어 위를 보는 것만으로 현기증이 일지는 않았으니까. 겨울에는 말이 달라지겠지만. 한동안 그렇게 밤하늘을 보나 싶더니, 그가 불현듯 푹 꺼지듯 몸을 숙였다. 무릎에 팔을 기대 몸을 지탱하고선, 이마를 감싸쥔 채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뜬다. 안정이 찾아오니 급격하게 피로가 몰려왔다. 좀 전의 말마따나 빨리 끝내고 가야 할 때가 되었단 뜻이었다. 그러잖아도 곧 취침해야 할 시간이 아니던가. 그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옆을 보았다. 머리에 올렸던 손도 천천히 내리고선, 무덤덤하게 말을 꺼낸다.
"예, 정말로 그렇군요. 그러니 저는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사실상 순찰은 모두 돌아본 것이나 다름없었으니, 돌어가는 길에 들르지 않은 곳에만 찾아가면 될 것이다. 좌석을 짚고, 서서히 몸을 세우고선 그는 소미에게로 꾸벅 고개를 숙였다. 안녕히 계시라는 말도 없었다. 그대로 돌아서 제 왔던 길을 되돌아 갔다. 그게 끝이었더라.
// 으아ㅏㅏㅏ 갑작스럽지만 막레입니다....!!!! 이으셔도 좋고 이걸로 마무리하셔도 좋아요!
으으악 소미가 너무.... 귀여운데 링샤오가 재수가 ㅇ벗어서 죄송하빈다 흑흑 소미 진짜 최고.....(파사삭)
소미주 수고하셨어요! :3 -
674 화랑주 (7462453E+5) 2018. 8. 17. 오후 11:24:45다들 반가워요 ㅠㅠㅠㅠㅠ 토닥토딕 고맙구..슬슬 술 들어가니까 폰 내려노을게요 이대로가면 무슨 흑역사가 생길지몰러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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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레이첼 - 율 (6180993E+6) 2018. 8. 17. 오후 11:26:12"아~니 좀 많이많이 아팠단 말이야. 형 손이 너무 매운거라구. 내 반응이 격한건 당연한거야."
찔끔 난 눈물을 옷소매로 닦던 그는, 제 패밀리어가 한심한 듯이 자신을 쳐다보자 들어가 있어! 하며 약간 크르릉거린다.
"와. 역시 형이야. 안깎을줄 알았어. 착한 밤토리형."
내가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 같은, 입에 발린 소리를 하며 헤싯 웃던 그는 자신의 물음에 율이 웃으며 화가 나지 않았다, 고 말하자. 그를 잠시동안 빤히 쳐다보더니, 흐응.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거야 당연하지. 난 어린애가 아닌걸."
으쓱이듯이 말하고선, 아무도 없는 공간을 흘끗 쳐다보았다가, 손을 흔든 그는 도서관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수고하셨습니다!! 와! 딱밤!!! 아파요!!!(? -
676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28:43잘자요 화랑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677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30:03으앗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가신 분들 안녕히 가시구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ლ(╹◡╹ლ)
그리고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678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31:57화랑주 잘자오!!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아리에스주 어서와요!!! -
679 선우주 (6897647E+5) 2018. 8. 17. 오후 11:32:48화랑주 굿밤 되시고.. 링샤오주랑 소미주는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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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33:14어서와요 아리에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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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33:28미미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레이첼주 율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안ㄴ이 율이 물리마법이랑 디핀도....랑....(흐릿)
아례스주도 다시 안녕입니다! :▷ -
682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33:51앗 짤렸다 화랑주도 안녕히 가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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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35:58다들 다시 반가워요~
화랑주 안녕히가세요~ -
684 샤카라주 (8084528E+6) 2018. 8. 17. 오후 11:41:07가시는 분들 굿나잇!!!! 어엌ㅋㅋㅋㅋㅋ선우가 풀어주나요...안대...샤카라 흑역사...(?????)
저도 이만 가보겠슘다!!!:▶ 굿나잇이에요 -
685 천율 (001304E+62) 2018. 8. 17. 오후 11:42:44입학식 이후에 교수님이 사라지셨다고? 현궁에 가겠다 하였다?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잠깐, 그러고보니 다니엘 교수님께서 뛰어오시고..너는 눈을 질끈 감는다. 설마, 네 추측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이런."
자신을 향해 방향을 틀자 본능적으로 자세를 낮추며 한 손으로 목도를 꽉 쥐었더라지. 자신을 공격하려 한 유키마츠 교수의 분신은 방어 주문에 무너졌다가 원상복구가 되었던가. 곤란하다. 이대로 두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원상복구가 불가능할 수준까지 곤죽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 것인가?
너는 지팡이를 구석으로 내던졌다. 그리고 목도를 두 손으로 제대로 쥐며 교수의 분신을 바라보았지. 율아, 사감 선생님과 교수님이 계신다. 그럼에도 너는 정녕 네 성정을 드러내겠단 말이더냐.
너는 교수의 분신을 향해 뛰쳐들었고, 그대로 머리를 향해 목도를 휘둘렀다. 분명 목도임에도 바람을 가르는 그 소리는 흉기와 엇비슷했던가. 입가에 만연한 호전을 감추거라. 율아. 사람의 머리가 깨지는 것에도 태연함을 들키지 말아라. -
686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42:48잘자요 샤카라주!
물리.. 머글의 지팡이(물리)를 모형이지만 갖고 다니는..(방학 때에는 실탄으로 들고 다님) -
687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44:05샤카라주 잘자요~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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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1:47:53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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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아리에스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48:21앗 맞다 캡틴! 질문이 있는대오...
아씨오 주문으로 필요한 걸 불러올 때 뭉뚱그려서 말해도 원하는 물건이 오나요...?
예를 들면 아리에스가 받은 그 적을 비추는 거울을 불러올때 아씨오 거울!이라고 해도 되는지, 아니면 그렇게 했다간 학원 내의 모든 거울들이 몰려오는지(...)가 궁금합니다!(대체 -
690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48:40앗 이름 안바꾸고 있었자나...(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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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49:06샤카라주 잘자요~!!!!!!
율이 짱......쎄고 멋쪄.....????? 'q'
ㅡ아아 저도 이제 자러 가보겠슴니다..... 모두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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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율무차 ◆tt8iCvOr6o (001304E+62) 2018. 8. 17. 오후 11:49:11다들 푹 주무셔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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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링샤오주 (8594981E+6) 2018. 8. 17. 오후 11:49:45헉ㄱ 아리에스주 질문이랑 실수 귀여우세요(??????))
얍 진짜로 갑니다 안넝! :3 -
694 하선주 (3157898E+5) 2018. 8. 17. 오후 11:50:10링샤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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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50:59아닠ㅋㅋ 그게대체 왜...(흐릿
링링주 안녕히 주무세요~ ლ(╹◡╹ლ) -
696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1:11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3
>>689 정확하게 주문과 함께 물건을 말해주세요:3 아씨오!! 라고만 하면 아무것도 안 날아와오... :3c -
697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53:39>>696 그.. 그럼 아씨오 거울!이라고만 해도 오나요...? 아니면 아씨오 (풀네임)으로 해야 오는 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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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미미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55:00링샤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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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5:04>>697
아씨오 거울! 하면서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 주문에 걸맞는 시전자의 물건이 휙 날아 옵니다!!>:3 아씨오 주문은 만능이애오!!!>:3
가온: (아씨오 만렙)(????) -
700 아리에스주 (0788588E+5) 2018. 8. 17. 오후 11:56:35오오...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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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9:14궁금한 건 언제든 질문 주세요!!>;3
요즘에는 제가 12시가 되면 졸려와서 오늘은 들아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ㅁ; -
702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전 12:02:0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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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전 12:02:34잘자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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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하선주 (6456785E+5) 2018. 8. 18. 오전 12:03:21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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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전 12:06:02다음판을 만들었으니... 저는 정말로 자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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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전 12:09:07푹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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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전 12:19:27푹 주무세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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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전 12:30:13뻘설정만 올리구 자러갑니당..총총총
- 율이는 제 것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입니다. 내색을 안할뿐이징...(율: (소인의 것이라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착하니까 말하지 않겠소))
- 추종자라고 부르면 그 뒤의 일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두루마기를 벗기려 들면 오히려 안아올립니다. 번-쩍
- 율이를 구상할 때 저는 딱 하나의 애니를 정주행 했습니다. 그게 뭔지는 안알랴줌. =) -
709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전 12:32:58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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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율무차 ◆tt8iCvOr6o (0329802E+6) 2018. 8. 18. 오전 8:43:0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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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전 9:24:33갱신입니다:3
길빵하는 사람들 다 사라졌으면 좋겠워오...(._. ) -
712 율무차 ◆tt8iCvOr6o (0329802E+6) 2018. 8. 18. 오전 10:00:44캡틴 어소시구 아구구...(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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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전 10:01:51(부둥받음)(부둥기둥기)8ㅁ8.... 둥가둥가 받았으니 괜찮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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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율무차 ◆tt8iCvOr6o (0329802E+6) 2018. 8. 18. 오전 10:04:48..! 괜찮..다니..다행이애오!! 길빵은 맴매야 맴매! 길빵은.......길가다가 빵꾸날정도로 맞고싶다는 패기겠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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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전 10:31:15길가다가 빵꾸날 정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것인지도 몰라오!>:3
아므튼 길빵은 나빠오!;ㅁ; -
716 이셰크주 (5404923E+6) 2018. 8. 18. 오전 10:45:51아 대환장 써뒀던 답레가 있던 메모가 통으로 날라갔습니다 이걸.. 이걸.. 이걸 씨(다부수며....
흑흑죄송합니다.. 어제 또 잠들었어요.... 답레 써올게요...... 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1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전 10:57:47이셰크주 어서오세요!! 아, 않이....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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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이셰크 - 율 (5404923E+6) 2018. 8. 18. 오전 11:09:22더위에 익숙한 사람이라 한들 이런 날씨는 버티기 어렵단 말에 너는 이하하, 하고 살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백번 맞는 말이다. 아무렴, 더위를 안 타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끈적해 다소 불쾌함을 느끼는 네 상태만 보아도 말이지.
" 맞습니다. 확실히 그렇더군요. 단지 볕이 따갑기만 한 게 아니라 공기까지 습하니 버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희 기숙사도 뜨겁기론 남부럽지 않았거늘, 요즘 바깥 날씨가 이지경이니 차라리 시원하게 느껴지고.. "
말꼬리를 흐리며 제 귀걸이의 냄새를 맡는 늑대를 보았다. 맨 처음 든 생각은 몹시 귀엽다는 것이었고, 그 다음 드는 생각은 한없이 부럽다. 그렇기에 너는 손을 머뭇머뭇거리다가 늑대의 털을 살짝 쓰다듬고 조그맣게 '고맙다' 말한 뒤 못내 아쉬운 듯 느릿하게 손을 떼어냈더랬다. 네가 동물을 마지막으로 만져 본 때가 언제였던가?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 방향으로 걸어가며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
이어 너는 도로 바닥을 향해 시선을 돌리곤 앞으로 앞으로 걸어갔다.
//
그래서 다갓님 .. 귀걸이는 어디있을까요???
.dice 1 3. = 2
1.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있는 복도 구석에 있어
2.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교실 문 앞에 있어
3. 업어 죽었어 -
719 이셰크JUUUUU (5404923E+6) 2018. 8. 18. 오전 11:10:51>>717 (부둥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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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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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04집안 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월요일에 공개할 웹박수 답변들을 미리 다 적어두니 살겠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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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소미주 (7362176E+5) 2018. 8. 18. 오후 1:35: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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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36:21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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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선주 (2693857E+5) 2018. 8. 18. 오후 1:51:21멀미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ㅜ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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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51:53아아아아.. 하선주우우우;ㅁ;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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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하선주 (1239386E+5) 2018. 8. 18. 오후 1:57:19오늘도 속을 깔끔히 비우는 중에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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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59:38....... 괜찮지 않은 것이잔아요....!!8ㅁ8!!! 푹 쉬어요!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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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하선주 (1853464E+6) 2018. 8. 18. 오후 2:09:57>>727 쉬고 싶지만 오늘은 하루 종일 밖이라서 쉴 수가 없는 날이기 때문에 (ㅋㅋ) 노트북 잡을 때는 잠시 앉아 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돌아다니느라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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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2:50:1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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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4:13:59미미: 어..얼음을 깨자요!(장비단단히 무장)
미미주: 으아아악 시원한 건 좋지만 무척이나 춥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73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4:15:03잠든지 모르게 잠들었었네요.. :3 깨어니보니 지금 시간...(흐릿)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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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4:18:44어서와요 캡! 푹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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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4:19:41네:3 잘 잤답니다! 컴퓨터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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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4:24:45컴으로 오시면 환영입니다?
오늘 저녁은 볶음밥인가아..(고개끄덕) -
735 니샤카라 (1769273E+5) 2018. 8. 18. 오후 4:44:51날아오는 밧줄에 몸이 포박되는 건 한순간이였다.
니샤카라는 마법으로 만들어낸 밧줄에 포박되면서도 지팡이는 놓치지 않았던가?
그래. 놓치지 않았다.
탄력있고 얇고 가느다란 지팡이를 쥔 손에 되려 힘을 주고 니샤카라는 몸이 포박된 상태에서 지팡이를 밧줄로 겨눴다.
창피하고 화가 났나.
그냥 화가 났나.
가라앉은 옅디 옅은 백금색 눈동자가 서늘하게 가라앉았고 일렁이는 깊은 곳의 감정이 드러나기 전에 눈을 한번 깜빡여서 감정을 사그라트렸다.
니샤카라가 지팡이를 쥔 채 밧줄에 겨냥했다.
"디핀도."
외는 주문은 여전히 높낮이 없이 단조로웠다.
마치 그 주문이 어디를 맞던지 상관없다는 듯. -
736 샤카라주 (1769273E+5) 2018. 8. 18. 오후 4:45:39반응 올려놓고..조금 더 있다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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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율 - 이셰크 (5843106E+6) 2018. 8. 18. 오후 4:46:28눈 앞의 소저가 머무르는 기숙사도 뜨겁기론 남부럽지 않는다지. 천천히 생각해보니 주작일터다. 그렇구나, 그 주작이 시원하다 생각될 정도라면...앞으로 얼마나 더 더울지, 얼마나 더 심한 한파가 몰아칠지 생각을 했느냐. 너의 두 미간이 옅게 구겨진다. 이대로라면 여름에 두루마기를 입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끔찍하군.
랑은 꼬리를 흔들며 제 자신의 털을 살짝 쓰다듬는 손길에 고개를 처들고 그것을 모로 기울이던가. 고맙다는 말을 알아듣기라도 했는지 작게 짖는다. 율의 두 눈이 옅게 휘었더라지. 인기도 많아라. 이야, 부러울 지경이다. 물론 농이었다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일 뿐이오."
너는 옅게 웃으며 앞으로 걸었을뿐이다. 랑의 가벼운 발걸음은 종종거리며 앞서기도 했고, 뒤로 빠지기도 했던가. 그러고보니 통성명을 하지 아니하였던가.
"소개가 늦었구려. 천 가문의 율이라 하외다. 현무의 5학년 대표를 맡고있소." -
738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4:58:20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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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4:58:33니샤카라주 어서오시고 나중에 만나요!!
율주 어서오세요!! -
740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5:06:29앗. 샤카라주는 다녀오시고요! 그냥 오신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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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5:39:19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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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5:43:03다녀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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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율무차 ◆tt8iCvOr6o (5843106E+6) 2018. 8. 18. 오후 6:10:31으어어...(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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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6:13:42부캡...?(좀비인 부캡을 보고 놀랐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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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6:14:08어서와요 부캡! 율주! 아니 율무차?(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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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율무차 ◆tt8iCvOr6o (5843106E+6) 2018. 8. 18. 오후 6:16:15피..곤...해요......나 언제 집에가........(아직도 고속버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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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6:17:27저녁 먹고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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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6:17:51율주... 왜째서 고속버스....(동공지진) 괜찮아요? 무리하지 말아요...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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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6:32:24어서와요 캡! 맛저 하셨나요? 율주는...(그저 토닥토닥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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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6:46:15저는 맛저 했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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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00:241분 전이지만 체크 받아요!! 체크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치켜든 엄지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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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05:09햣(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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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05:34착 달라붙으며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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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율무차 ◆tt8iCvOr6o (6738909E+6) 2018. 8. 18. 오후 7:06:00체크...으어어ㅓㅇㅇ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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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06:59부, 부캡 괜찮아요...?;ㅁ;(부둥부둥)
미메시스, 율 체크 되었습니다:3 -
756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09:09아니 부캡.. 괜찮으신가요...?(토닥)
누에의 애완거미쟝.. 은근 귀여울 것 같아요.. 다른 동물이었다면.. 어. 그레도 귀여웠을지도! -
757 샤카라주 (4299194E+6) 2018. 8. 18. 오후 7:09:33체크해두고.. 한턴 넘기구 제대로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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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09:49그리고... 어디에 있나요?:3
???.dice 1 3. = 3
??? .dice 1 3. = 3 -
759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10:29샤카라 체크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겠습니다!>:3
않이.... 왜 둘 다 3이 나온 겁니까 다이스(울컥(짤짤짤 -
760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13:43어서와요 샤카라주...는 어..어..?(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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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7:14:55갱손ㄴ.....체크합니다 아 세상ㅇ에왶이렇게 졸리지..... 아므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체크체크체크.......
모두 안녕하세요~!!!!!
>>758 (일단 동공을 떨어본다) -
762 샤카라주 (4299194E+6) 2018. 8. 18. 오후 7:15:01모두 안녕하세요:▶네네 저녁먹구 오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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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17:57링사ㅏ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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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18:12위링샤오 체크 되었습니다!! 샤카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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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7:23:27레이드 시간인가요! 체크하면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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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23:59아리에스주는 어서오시고, 샤카라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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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7:25:58샤카라주 다녀오세요~! :3
그리고 아례스주도 안넝ㅇ!! -
76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26:17아리에스주 어서오세요! 아리에스 체크 되었습니다!!
자아아.... >>627에 반응하지 않으신 분은 반응 부탁드립니다!!:D -
769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7:26:20다들 반가워요! 샤카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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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소미주 (86958E+61) 2018. 8. 18. 오후 7:26:35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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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27:02소미주 어서오세요! 소미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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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27:52어서와요 소미주!
그러고보니 소미를 보호하지를 않았네요..(흐릿) -
773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7:28:58소미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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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7:29:10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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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레이첼 (4819366E+6) 2018. 8. 18. 오후 7:31:26"아앗.. 순수하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스노우의 축복을 받은 분이 저를 향해 뛰어드시다니..영광입니다..-★"
제임스 교수님의 말투를 듣고 킥킥 웃던 그는 자신을 향해 뛰어드는 분신을 향해 폼을 잡으며 말한다.
"그리고~ 아쉽지만 포옹은 다음 기회에-(?)"
왠 헛소리래. 머릿 속에서 스쳐 지나간 생각은 접어두고, 자신쪽으로 방어 마법을 걸어준 위링샤오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며 웃어보인 그는 지팡이로 분신을 겨누고 주문을 외운다.
"디핀도!" -
776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32:13레이첼주 어서오세요! 다음 부터는 체크를 먼저 하시고 반응 레스를 써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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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율무차 ◆tt8iCvOr6o (6738909E+6) 2018. 8. 18. 오후 7:34:51>>685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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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7:35:25갱신합니다! 좀 늦었지만..저도 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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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율무차 ◆tt8iCvOr6o (6738909E+6) 2018. 8. 18. 오후 7:35:54호에 777 냠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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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레이첼주 (4819366E+6) 2018. 8. 18. 오후 7:36:03앗 죄송해요.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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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7:36:14아리에스의 반응은 >>632에 있어요!(*´ ワ `*)"
선우주 어서오세요~(*´∀`) -
782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7:36:45선우주 레이첼주 율무님도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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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37:32situplay>1534339700>634
얍 전 여기 있네욤
다들 어서오세요! -
784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38:25선우주 어서오세요!!
>>780 네네 제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탁드릴게요!:) -
785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7:39:03다들 안녕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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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율무차 ◆tt8iCvOr6o (6738909E+6) 2018. 8. 18. 오후 7:39:48반..가...워요...
ㅓㅓㅓㅓ집.. -
78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40:46율주...88(토닥토닥)
계속 늦어질 순 없으니 바로 가져오겠습니다:3 -
788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7:41:53잘린 손이 다시 달라붙는걸 보니, 디핀도 주문을 쓰지 않길 잘한 듯 싶었다. 주문이 통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것은 하나도 없다. 검은 떨어졌어도, 지팡이는 그대로였다. 어쩌면 다시 얼음검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지.
"없애야 한다니, 뭐를요."
온 사방을 냉기로 물들여가면서까지 무엇을 없애겠단 것인가요. 유키마츠를 향한 물음은 아니다. 답답함에 튀어나온 속마음일 뿐.
"조심..!"
반응할 틈 없이 나타난 밧줄에 선우는 반사적으로 눈을 감았다. 여전히 추운 걸 제외하면 아무런 느낌이 전해져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선우는 눈을 떠 고개를 돌린다.
"샤카라?"
밧줄에 묶인 그녀를 발견하곤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이 양 손이 허공을 방황한다. 풀어 드릴테니 기다려요. 덧붙이는 걸 잊지 않았다.
//반응레스는 여기에 있습니다 -
789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43:44[학교 앞 숲]
아리에스의 디핀도가 명중했습니다. 거미의 다리 하나가 잘려갔습니다. 거대한 거미는 여전히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거미는 쿵, 소리와 함께 주저앉았습니다. 쉬이, 움직이지 못하는 거미에게 미메시스의 봄바르다 막시마가 닿았습니다. 거미의 살 익는 단백질 익어가는 냄새가 납니다. 조금만 더 공격하면, 완전히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 끼아아아악!! '
공격을 강하게 먹입시다. 거미는 거대한 거미에 불과합니다.쿠모가 죽어가는구나. 내가 소중한 것이니까 풀어두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헤트, 네 놈이 기어이....
[기숙사-현궁]
' .... 율 학생, 위험해요!! '
달려드는 율을 향해, 유키마츠 교수의 인형이 검을 내지르려 했습니다. 곧이어, 감 선생님이 엑스펠리아르무스 주문을 날린 것 같습니다. 유키마츠 교수 인형의 손에 쥐어져 있던 검이 그대로 인형의 팔을 베어버렸습니다. 그 순간, 율의 목도가 유키마츠 교수님의 인형의 머리에 제대로 닿았습니다. 퍼석, 소리와 함께 인형의 머리는 눈뭉치가 되어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아까보다는 훨씬 느려진 속도로, 인형이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손에서 떨어진 얼음으로 된 검은 재생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이 물로 바뀌어진 것 같습니다. 인형의 모습이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더 공격을 먹이면 될 것 같습니다. 제압하려면 스투페파이, 묶어두려면 인카라서스 주문을 쓰면 됩니다. 공격을 하려면 디핀도 주문을 쓰면 됩니다. 방어를 한다면, 프로테고, 프로테고 막시마를 사용하면 됩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2
[기숙사-백궁]
레이첼의 방향으로 뛰어들던, 유키마츠 교수님의 분신은 위링샤오의 주문에 그대로 튕겨져서 떨어졌습니다. 인형은 파스슥 소리와 함께 무너졌습니다. 레이첼의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크기는 확실히 많이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이 곳이 현궁이 아닌 것에 고마워 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형의 모습은 거의 녹아가는지, 굉장히 투명한 상태입니다. 조금만 더 공격하면 재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압하려면 스투페파이, 묶어두려면 인카라서스 주문을 쓰면 됩니다. 공격을 하려면 디핀도 주문을 쓰면 됩니다. 방어를 한다면, 프로테고, 프로테고 막시마를 사용하면 됩니다. 녹이려면, 아구아멘티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궁이 아니니, 얼어붙지 않는답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1
[금지된 숲]
' ......... '
유키마츠 교수는 니샤카라가 밧줄을 자르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멍한 시선에는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압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의 목표는 니샤카라인 것 같습니다. 유키마츠 교수가 니샤카라 방향으로 지팡이를 겨눴습니다.
' 아구아멘티. '
얼어붙은 그의 지팡이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팡이와 검을 뺏는 무장 해제를 하려면 익스펠리아르무스 주문을, 제압하려면 스투페파이, 묶어두려면 인카라서스 주문을 쓰면 됩니다. 공격을 하려면 디핀도 주문을 쓰면 됩니다. 방어를 한다면, 프로테고, 프로테고 막시마를 사용하면 됩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상태: 임페리오에 의한 조종..?]
//8시 10분까지 받겠습니다:) -
790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48:46거미의 상태: (앞다리 두 개가 전부 잘렸다)(버둥버둥(힝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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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7:49:32쿠모쟝 불쌍해요 헤트가 나빠써....... ;ㅡ;(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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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51:01린넨을 긁어보셨군요:D 맞워오... 갸가 나빠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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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율무차 ◆tt8iCvOr6o (6738909E+6) 2018. 8. 18. 오후 7:52:11ㅂ반응레스를 쓸 수 없을 것 같ㅅ습니다...ㅈ저 잠시..만요...집에 도착했으니...으어...옷..갈아입고......와이파이 어ㅐ 안잡히ㄴ냐 포켓 일 개잘하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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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7:52:41이상한 냄새가 나. 살짝 얼굴을 찌푸렸다. 다리를 자르는 것보다 불이 더 나을까? <clr linen >다리가 잘리는 것보다 불에 타는 쪽이 더 괴로워하는 것 같으니까.</clr>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만 더 힘내야지! 지팡이를 다시 거미에게로 겨누고 크게 외쳤다.
“봄바르다 막시마!!”
//폭발은... 예술이다!(아니다 -
795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7:53:18아악 린넨 실패했자나...(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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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7:54:16단백질 익어가는 냄새. 지독하면서도 동시에 단백질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낯익기도 한 향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거미 통조림도 있었는데! 의외로 버터바른 고소한 맛이 났다고 하던데. 저건 못 먹을 것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독은 죽여서도 어느 정도는 채취가 가능할 것 같네요."
역시 무리일까나아. 라고 고개를 기울이면서 봄바르다 막시마로 나머지 부분도 노릇노릇하게 튀겨주려고 합니다.
"거미야 미안해! 그렇지만 우릴 공격하려 한 게 나쁜 거니까?"
"노릇노릇하게 구운 거미가 되자!"
"봄바르다 막시마"
주문을 외웁니다. 낭창하니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나는군요. -
797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55:00아아아..;ㅁ; 율주우우우우88888888(부둥부둥)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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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7:55:53아이고 율주 천천히 다녀오세요...。・゚・(ノ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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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샤카라주 (8044453E+5) 2018. 8. 18. 오후 7:59:12다음 턴에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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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7:59:25여전히 유키마츠 교수님은 제정신이 아닌 듯이 보인다. 어쩌지. 계속 이 상태로 있을 순 없는데.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은 채 초조함만이 배가되어간다. 지팡이를 들어올리는 교수님의 모습에 마른 침을 삼켜본다.
물줄기는 선우를 향해 날라오지 않았다. 방어, 하겠지? 니샤카라를 흘끔 훔쳐본 뒤에 유키마츠 교수님에게 지팡이를 향한다. 노려지지 않는 기회를 살릴 셈이였다. 디핀도 보다는,
“스투페파이”
이 주문이 낫겠지. 지팡이를 휘두른다. -
801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0:11알겠습니다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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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00:12율주 괜찮으니 느긋하게 다녀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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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8:00:30다녀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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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레이첼 (3614715E+5) 2018. 8. 18. 오후 8:01:55"파삭-★ 하고 무너졌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처럼 말한 그는 분신의 상태를 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어쩌는게 좋을까. 제압? 포박? 아니면 아예 부숴버려?
"스투페파이♪"
짧은 고민과, 입에서 흘러나오는 제압 주문. -
805 레이첼주 (3614715E+5) 2018. 8. 18. 오후 8:02:58율주 다녀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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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샤카라주 (0772303E+5) 2018. 8. 18. 오후 8:03:57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계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않이 유키교수님 왜 샤카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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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04:23샤카라주 어서오세요~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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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8:05:21얼어붙은 물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분신은 장벽에 막히자 힘없이 무너져내렸다. 교감이 분신을 둔 것에 특별한 까닭이 있었으리란 생각은 기각이다. 아무리 선제공격을 가했다 하더라도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학생을 공격하는 분신을 만들 이유가 없다. 그는 뒤늦게 숨을 몰아쉬곤 한 차례 안도했다. 제 주문이 제대로 엇나가지 않아 다행이었다.
튕겨나간 분신은 힘이 약해진 듯했다. 전보다 투명하게 비쳐보이는 모습이 가만 보기에도 위태로웠다. 방어고 뭐고, 우선은 또 학생들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무력화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아직까지도 벽을 짚은 손을 떼고, 그는 교수들에게 한 차례 고개를 까딱이는 것으로 양해를 구했다.
"스투페파이."
눈으로 된 분신에게도 이 주문이 통할까 싶긴 했지만, 아무래도 움직이긴 했으니 통하지 않을까. 주문을 사용한 후 뒤늦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제가 가한 것으로 주문이 중첩되었으니 아예 쓸모없는 행동은 아닐 것이다. 그런 생각도 함께. -
809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8:06:03어서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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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김소미 (86958E+61) 2018. 8. 18. 오후 8:06:12잘하면 잡을 수 있겠는데? 너는 그런 생각을 하며 거미를 바라보았다. 들어올려진 지팡이는 언제든지 주문을 쏠 준비를 하였다. 너는 입을 열었다.
"봄바르다 막시마" -
811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06:27샤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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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6:30사카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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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7:00않이.... 레이드가 금방 끝날 것 같아오...(동공지진)
쓰리 봄바르다 막시마...(동공지진) -
814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8:07:46샤카라주 어서와여!!!!!소미주도!!!!!!
앗 ㅈㅓ 좀 다녀오겠습니다 여러 턴 패스할지도 몰라요.... ( ._.) -
815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08:00다녀오세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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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08:13링샤오주 다녀오세요~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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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8:11:12숲
쓰리 봄바르다 막시마
분신
방어벽쾅 스투페파이!×2
교수님
네가 타겟이다! 옆을 보세욧! 스투페파이!
..대략 이런 상황인가요..?(갸웃) -
818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11:14링샤오주 다녀와요!!
지금 봄바르다 막시마와 스투페파이의 향연이... -
819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8:12:39다녀왔...습니다.....으흐윽윽 집ㅇ아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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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12:46>>817 그런 상황인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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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8:13:12어서와요 율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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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13:14율주 어서오세요~ヾ(*´∀`*)ノ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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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13:16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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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15:54율주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
>>817 딱 그상황입니다:3 예상 외로 일찍 끝날 것 같아서 놀란 캡틴입니다:3 -
825 샤카라주 (2839782E+5) 2018. 8. 18. 오후 8:16:34율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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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8:18:30딱 그 상황..
미미: 봄바르다! 정말 멋져요! 엑스펄소도 리덕토도 좋지요.
미미주: 네가 무슨 폭발은 예술이다냐!
미미: 폭발은 예술 맞아요! 버.. 읍읍읍!
미미주: 하하 얘가 조금 긍정이 핀트가 나가면 이래됩니다! -
827 그저 나아간다.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32:14... 날렸..?(동공지진)
으아아아 미안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8888!!! -
828 샤카라주 (2839782E+5) 2018. 8. 18. 오후 8:33:03캡티인....8ㅁ8괜찮아요 천천히 다녀오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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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34:49캡틴..。・゚・(ノ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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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35:50캡 괜찮으니까..8-8...천천히 쓰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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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꼬드기듯 억새풀이 흔들렸다◆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37:46[학교 앞 숲]
아리에스와 미메시스, 소미의 봄바르다 막시마 주문이 제대로 명중했습니다. 세 방향에서 날아온 봄바르다 막시마는 굉장한 불길이 되어서 거미를 덮쳤습니다.
' 끼아아아아아악!!! '
비명을 지른 거미는 그대로 벌러덩 누워버렸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거미라고 하더라도, 거미에 불과합니다. 거미는 뒤집어진 채, 파들파들 떨기만 했습니다. 숨이 거의 멎어가는 것 같습니다. 끝을 낼까요?
고생이 많았구나. 너는 할 수 있는 게 더 없구나.
[기숙사-백궁]
레이첼과 위링샤오의 스투페파이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그것을 맞은 인형은 그대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조용히, 그것은 하나의 물 웅덩이가 되었습니다. 물 웅덩이는 다시 분신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 교수님은 조용히 물 웅덩이를 응시했다.
' 설마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
' 그건 아닐거에요. 여기가 어딘데. '
리 선생님의 말에 제임스 교수님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바라보셨습니다.
' 선샤인의 축복이 있어야, 이 콜드하게 얼어붙은 마음이 녹을지 모르겠구나. 괜찮은건가? '
계속 공격을 했던 여러분이 걱정되는 듯 그는 그렇게 물으며 여러분을 바라봤습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 다른 기숙사들도 이런 상황이었을지 모르겠네요. '
' 주궁은 노ㅡ프라블럼 아니겠는가? '
' 그렇긴 하죠. '
[방으로 쉬러 간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선생님! 교수님! 기숙사 점수 주세요!!(????)]
-백궁의 레이드가 종료되었습니다:D
[금지된 숲]
니샤카라에게 달려들던 유키마츠에게 스투페파이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유키마츠가 제자리에 엎어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군요.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다시 일어설 지 모릅니다. 나이가 많은 설녀이기 때문이죠. 언제 일어설 지 모릅지다.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릅니다. 지팡이를 꼭 쥐세요.
' ...... '
일단, 유키마츠는 그 어떤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말을 건넨다]
[계속 제압한다]
//제에가 날렸기 때문에 89시 10분까지 받아요!! -
832 꼬드기듯 억새풀이 흔들렸다◆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38:0589시 무엇... 9시 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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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꼬드기듯 억새풀이 흔들렸다◆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43:35이 와중에 현궁 것이 빠졌어...?(동공지진) 금방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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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니샤카라 (2839782E+5) 2018. 8. 18. 오후 8:45:04디핀도로 인해 몸에 옅은 상처가 생겼지만 니샤카라는 스투페파이 주문을 맞고 쓰러진 유키마츠 교수님을 보는 시선을 차갑게 굳히고 지팡이를 겨눈 채 주문을 외웠다.
"인카서러스."
그 주문이 맞다면 언제 바뀔지 모르니까. 니샤카라는 그렇게 생각했다.
→계속 제압한다. -
835 꼬드기듯 억새풀이 흔들렸다◆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45:46[기숙사-현궁]
' 저 인형 불태우면 안되나요? '
' 기숙사도 휘말려요. 여긴 다 목조 건물이라고요. '
미셸 교수님이 이를 뿌득 갈며 묻자, 감 선생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인형은 조금씩 녹는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조금만 더 공격하면 인형은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 같습니다.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 카운터: 2 -
836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46:57내가 쏜 주문이랑, 다른 사람-아마 두 명?-의 주문까지 전부 세 방향에서 날아온 똑같은 주문이엄청 거대한 불길을 만들어냈다. 굉장해! 꼭 산불이라도 날 것 같아! 아, 그치만 나무에 불이 붙으면 그건 큰일이겠지.
비명을 지른 거미는 그대로 발라당 뒤집어져서는 파들파들 떨고 있다. 저 불길을 맞고도 아직 살아있다니. 정말 무섭네~
“아직도 살아있네, 굉장하다~ 그럼 마지막으로… 디핀도!”
불은 이제 충분히 한 것 같으니까, 디핀도로 잘라보자. 어쩌면 헌팅트로피 같은 거 만들 수 있을지도? 커다란 거미니까! -
837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8:49: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기숙사 점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맘같아선 달라고 하고 싶은데 링샤오가 달라고 할 성격이......아니야......(눙물))
앗 다시 체크 가능할까오!!!! >:3 -
838 김소미 (86958E+61) 2018. 8. 18. 오후 8:51:10너는 말없이 쓰러진 거미를 바라봤다. 대단한걸. 아직까지도 살아있다니. 너는 지팡이로 거미를 겨눴다. 그리고 말했다.
"디핀도" -
839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8:51:32유키마츠 교수님은 쓰러졌으나, 완전히 쓰러뜨리진 못했을 것이다. 선우는 몇 발짝 다가섰으나, 그렇다고 교수님과 가까워진 것은 아니였다. 여차하면 도망칠 수 있을 시간을 벌 거리는 벌려 놓았다.
손에 쥔 지팡이를 만지작거린다. 침묵하던 선우는 말이 없는 유키마츠 교수님에게 나직하니 물었다.
“괜찮으십니까.”
혹시라도, 제 정신이 돌아왔을지도 모르는 이상은 말을 건네어볼 생각이다.
[말을 건넨다] -
840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51:35네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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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8:53:22링샤오주 어서오세요~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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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천율 (3225368E+6) 2018. 8. 18. 오후 8:53:34누군가 위험하다 외쳤던가, 너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지. 눈 앞의 분신은 머리가 박살이 나고, 네 예상은 얼추 들어맞는 듯 싶었다. 곤죽이 될 정도로 패면 된다 그 말인가. 뒤로 물러선 너는 조용히 사감 선생님과 교수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사과의 의미였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은 덤이었나. 아씨오 지팡이. 아무래도 주변에서 걱정의 소리가 나오니 조만간에 우석에게 연락해 진검을 가져오던가 해야겠다. 내던졌던 지팡이를 손에 쥔 너는 분신을 겨눴던가?
"스투페파이."
제압해야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
843 레이첼 (4819366E+6) 2018. 8. 18. 오후 8:53:54"제압하려 했는데 물이 되어 버렸네..."
근데 어차피 분신이니 이렇게 변해도 상관없지않나. 물웅덩이를 내려다보던 그는 으음. 하며 지팡이를 집어넣는다.
"네에~ 저는 괜찮아요 교수님. 저희 기숙사 점수 주시면 안되나요 헤헷"
방긋 웃으며 해맑게 말한 그는 곧바로 농담이에요 ★ 하고 말한다.
'다른 곳이 궁금한데...'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본다.]
//둘다 하고싶..지만 이동을 택하겠다!! -
844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8:55:21"살아있군요."
편안하게 보내주고 싶지는 않다 해도, 눈은 제가 가져도 되나요? 라고 농담을 하면서 생글생글 웃고는 디핀도를 쓰는 둘 다음으로, 지팡이를 휙 휘두르려 합니다.
"디핀도"
마법을 쓰려고 합니다. 목을 잘라내도 살아있다면 조각내야 하려나요? 아니면 재도 안 남을 정도로 불태운다던가? 아 그거 호러 아니예요? 목을 잘라내도 꿈틀이라니! -
84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55:37오호...
레이첼주!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846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8:55:43어서와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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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55:59앗 다이스는 .dice 1 1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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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레이첼 (4819366E+6) 2018. 8. 18. 오후 8:56:08숫자 몇으로 잡고 굴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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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레이첼 (4819366E+6) 2018. 8. 18. 오후 8:56:37.dice 1 10. = 6
10나온다 10! -
850 레이첼주 (4819366E+6) 2018. 8. 18. 오후 8:56:49(레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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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58:12않이..... 거미 사냥즈... 주문이 모두 일치하고 있...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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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8:58:31오오 6이 나왔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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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8:58:43모두 안녕하세요!!!! :3
.dice 1 2. = 2
으아아아 선택지 결정이....!!!!
1. ㄷㅇㄱ
2. ㅅㄹ! -
854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9:05:05아닠ㅋㅋㅋ이번에도 주문 3개 겹쳤나요 거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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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9:06:37분신은 완전히 물이 되었다. 흐늘하게 녹아내린 액체는 다시 얼어붙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걸로 된 거겠지.
"괜찮습니다."
분신은 어디까지나 분신일 뿐이다. 진짜도 아니었고, 기껏해야 얼음덩이에 불과한 일부. 다소 놀란 것을 제외하면 그는 다친 데도 없이 썩 멀쩡했다. 급하게 움직인 탓에 숨이 차고 머리가 어지러운 것을 빼면?
그나저나 다른 기숙사도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른다고. 그의 일이라면 이미 백궁의 분신을 해치운 데서 끝이 나야했지만, 상황이 총체적으로 나쁘다는 것을 안 이상 편히 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대로라면 방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심리적인 문제로 휴식하지 못할 것이 뻔했다. 그는 결국에는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만 남기고선, 인파에 섞여 다른 곳으로 걸음을 돌렸던가. 제 몸 하나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는 주제에 책임지지도 못할 짓은.
[다이스가 이동을 점지하셨습니다....(흐릿)]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
856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9:07:05거미조 일심동체 게임하면 잘할 것 같아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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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니샤카라 (6565889E+6) 2018. 8. 18. 오후 9:07:15어억ㅋㅋㅋㅋ거미조ㅋㅋㅋ주문 겹침...대단해....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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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07:20선우주도 .dice 1 10. 다이스를 굴려주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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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08:00거미조의 일심동체 빠ㅡ와에 캡틴은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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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09:23밥 후딱 다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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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10:08다이스..뭔진 몰라도 잘 나와랏!
.dice 1 10. = 5 -
862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9:10:27선우주 어서오세요~ლ(╹◡╹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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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9:10:42>>858 앗 저 말씀하신 거 맞겠조....!!!! ◐ㅁ◐
굴러라 다이스!
.dice 1 10. = 10 -
864 니샤카라 (6565889E+6) 2018. 8. 18. 오후 9:11:01저녁 드시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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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12:00않이... 위링샤오주 죄송합니다8ㅁ8!!! 선우주와 헷갈렸....(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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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12:30선우주 어서와오!!
그리고... 않이.... 10이 나오다니....(동공지진) -
867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13:1810이...?!!!! 이 무슨!!!
다드ㅡㄹ 안녕하세요!! -
868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9:14:12엗 10....?(동공지진))
선우주 어서오세요~!!!!!
>>865 아뇨 괜찮슴니다!!!!! 그럼 저는 일단 겁을 먹으면 되나요.....!!!! 'ㅁ'(아님) -
869 니샤카라 (6565889E+6) 2018. 8. 18. 오후 9:15:1410....???? 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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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16:23숫자 10이니까...좋은 것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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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9:23:34그...... 그그극ㄱㄱ그그그그극ㄱ그그렇겠죠....!!!!!(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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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30:54[학교 앞 숲]
디핀도 주문이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거미의 행동이 우뚝, 멈췄습니다.누군가가 초록색 광선이 빠져나가는 주문을 썼지만, 거미의 크기 때문에 보이지는 않는군요.
' 감히 나를ㅡ! '
행동을 멈춘 거미에게서 괴로워하는 머리가 다 빠진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랐다가 사라졌습니다.
하나가 사라지다니... 하나가... 하나가...
' ...... '
침묵만이 감돕니다. 거미의 행동이 완전히 멎었습니다. 바닥에 무언가 길다란 것 하나가 보입니다. 누가 주울까요?
[기숙사-현궁]
' 크게 다치지 않았다면 괜찮아요. '
감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율에게 빙긋 미소지었습니다. 미셸 교수님은 율의 주문의 정면으로 맞은 유키마츠의 인형을 바라보다가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 한 번만, 더 맞추면 그대로 사라질 것 같은데요? '
과연, 그 말대로 인형은 형태를 유지하기 힘든 듯 뭉쳐졌다 떨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끝을 낼까요?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1
[기숙사-백궁]
' 점수 추가를 해드릴까요? '
레이첼의 농담 섞인 말에 리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목소리로 되물으셨습니다.
' 스튜던트들은 모두 우리를 따라오면 된다!! '
제임스 교수님과 함께 다른 학생들을 인솔하느라, 미처 모든 학생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레이첼]
' 와악! 녹았다!! '
조금 더운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주궁까지 온 모양입니다. 곤 선생님의 외침에 고개를 돌리면, 방금 전까지 상대했던 물 웅덩이가 보입니다.
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쩐지 담벼락에 상처 하나 없이 쓰러진 들쥐 몇 마리가 보입니다. 숨이 붙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돌아갑시다.
[위링샤오]
' 해라, 해라.. 해야 한다.... '
걸어가는 도중,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디가 방향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볼...
' 위링샤오 학생? 여기서 뭐하고 있어요? '
웬일로 코트를 벗고, 팔뚝 전체에 붉게 물들여진 붕대를 감은 다니엘 교수님과 조우했습니다. 아무래도, 치료를 받자마자 바로 기숙사로 안 간 학생들을 찾으러 나선 것 같습니다.
' 위험하니까, 기숙사로 돌아가요. 다른 학생들도 제가 돌려 보낼테니.. '
교수님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하시는 군요.
[금지된 숲]
니샤카라의 주문에 명중한 것 같습니다. 유키마츠는 밧줄에 꽁꽁 묶인 채, 그대로 쿵 쓰러졌습니다.
' ..... '
선우가 말을 건네자, 유키마츠는 고개를 들고 가만히 바라보는가 싶더니, 으르렁거립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솜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인기척이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볼까요?
' 히, 히이익...! 여, 여, 여러분...? 교, 교, 교감.. 선생님...? '
비화 교수님이 학생들을 찾으러 다니시던 모양입니다. 그는 히익 소리와 함께 질겁하다가 소심하게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어떻게 할까요??
//10시까지 받습니다. :) 거의 끝났어오! 화이팅!!! -
873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9:31:57길다란 거.. 제가 주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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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9:35:01순간 머리가 다 빠졌다길래 탈모인의 망령같은 걸 상상ㅇ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ㅏㄴ이 근데 좀비맨 아직 더 있어요....??(동공지진)
그리고 다니엘 교수님..... ;ㅡ; -
87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35:14캡틴은 씻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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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9:35:57다니엘 교수의 상태: (어딘가로 지팡이 붘실)(팔뚝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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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9:36:35어... 저는 괜찮아요! 아리에스가 엄청 궁금해하면서 미메시스한테 물어볼지도 모르겠지만(...)
캡틴 다녀오세요~ლ(╹◡╹ლ) -
878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9:36:49디핀도로 잘라낸 것치고는 급격하게 죽었는데요? 원래 절지동물들은 잘리고 나서도 꿈틀이 일반적이지 않나요?
고개를 갸웃하던 그 때. 거미에게서 머리가 다 빠진 누군가의 얼굴을 보고는 웃음을 아주 극적으로 참는 듯 하다가 크흡.. 하고 웃습니다.
"대머맄ㅋㅋㅋ 머머맄ㅋ 민머리 맨들맨ㄷㅋㅋㅋㅋㅋ"
"아 제 말ㅋㅋ 이겈ㅋㅋㅋㅋ때믄엨ㅋ 괴로워하는 얼굴ㅋㅋㅋ인거예욝? 아 미안 죄송염ㅋㅋㅋ"
푸흐흡하다가 겨우겨우 앞을 보는 데 길다란 무언가가 보입니다. 어라? 미메시스는 그것을 부유 주문으로 띄운 뒤 주우려고 합니다. -
879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9:37:46다녀오세요 캡!
미미: 머머맄ㅋㅋㅋㅋ(끆끆거림)
미미주: 너도 남자잖아!
미미: ㅋㅋㅋㅋ(뒹굴뒹굴) -
880 천율 (3225368E+6) 2018. 8. 18. 오후 9:39:43머리가..?
대..머..리..? -
881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9:40:11“말했다…”
커다란 거미는 말도 하는 거구나. 신기하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이상한 걸 본 느낌이 들어 눈을 깜빡였다. 방금 뭔가… 대머리 아저씨 같은 얼굴이 보였던 것 같은데?
그리고는 조용해졌다. 아, 저기 뭔가 길다란 게 있어. 뭐지? 아까 잘랐던 거미 다리인가? 궁금해서 가까이 가려고 했지만 다른 사람이 먼저였다. 그래서 줍는 대신 흥미롭게 지켜보기로 했다.
“뭐야? 그거 뭐야? 거미 다리?”
길다란 걸 먼저 주운 사람에게 가까이 가면서 질문을 던졌다. 뭐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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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니샤카라 (6565889E+6) 2018. 8. 18. 오후 9:41:22니샤카라는 선우가 말을 건네는 것을 가벼이 한번 바라볼 뿐인카서러스 주문에 묶여서 쓰러진 유키마츠 교수님을 향하고 있는 지팡이를 거두지 않았다. 되려 조금 더 가까이 들이대기 위해 한걸음 옮기려고하던 걸음을 붙잡았을 뿐. 너도 나도 라그나로크야.기실 그것은 사실이고 진실이야.
인기척 소리에 니샤카라가 지팡이를 가볍게 거두어들이고 가까이 다가가려던 걸음을 멈추었다. 인기척 때문일까. 어떤 이유일까. 아무려면 니샤카라는 상관없었지만.
비화 교수님의 반응을 보고 니샤카라가 지팡이를 다시 셰르와니의 소매에 넣고 말없이 뒤로 물러났다. 예상한 그 주문이 맞다면 입에 담는 것만으로 치밀어오르는 것을 억누르기 힘들테니.
"정당방위였습니다. 비화 교수님." -
883 미메시스 헌터-아리에스 (0622301E+6) 2018. 8. 18. 오후 9:41:27"아직 뭔지 몰라요?"
뭔가 지팡이라던가. 아니면 거미의 발악으로 독액이 가득한 이빨일지도 몰라요? 라고 발랄하게 답해주려고 합니다. -
884 니샤카라 (6565889E+6) 2018. 8. 18. 오후 9:42:27머머리....???(아님)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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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44:57“힉! 역, 역시 안 되나 보네요.”
긴장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유키마츠 교수님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놀라 숨을 급히 들이쉰다. 깜짝 놀랐네.
“어라, 비화 교수님..안녕하세요?”
인기척을 따라 고개를 돌리자마자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이탈한 것도 모자라서 금지된 숲 안에서 교수님과의 만남이라니. 거기에다가 묶인 채 쓰러져 있는 유키마츠 교수님까지. 선우는 애꿎은 지팡이를 만져대다가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그으게 말이죠..유키마츠 교수님을 찾으러 다니다가 보니 우연히 여기까지..”
더듬더듬 말을 잇다가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곤 중얼거린다. 죄송합니다..반성의 말을 내뱉고 나니 그제서야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교수님은 여기까지 어쩐 일이세요?” -
886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9:45:13큐ㅠㅠㅠㅠㅠㅠㅠ 짱짱 쎈 악당아조씨일 것 같은데 순식간에 탈모맨이 되어버렸어요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탈모인 드립친 장본인))
캡틴 다녀오세요!!! -
887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9:46:27캡틴 다녀오세요!!!
아니 대머리....웃으면 안 되는 타이밍 같은데...대머리가.... -
888 레이첼 (4819366E+6) 2018. 8. 18. 오후 9:46:31으 덥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주변을 둘러본다. 주궁이네. 언제 여기까지 왔데, 이어지는 외침에 고개를 돌린다.
"물이네."
아까 분신 녹은, 그런건가. 눈을 깜빡이다 다시 시선을 돌린다.
"쥐네.."
쓰러진 쥐들. 죽었나? -죽은 것 같지는 않고, 상처도 없고. 별 다른 특이사항?-없고.
"돌아갈까."
걸음을 옮긴다. -
889 천율 (3225368E+6) 2018. 8. 18. 오후 9:49:54그리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 너는 옅게 미소를 지었을뿐이다. 지독히도 야살스러운 그 미소가 여우마냥 교활했던가. 너도 결국엔 천 가문의 자제다.
거짓을 기실처럼 직고하여라.
"......그렇군요. 확실히 형태를 유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너는 지팡이를 겨눴다. 분신이었기 때문인지 거리낌도 없었느냐. 만일 그가 진짜 교수였더라면 어찌하려고. ....네 성정으로 보아 검을 들고 달려들었겠다만. 뭐, 이건 내가 알 바가 아니지 아니하던가.
"스투페파이." -
890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9:53:22아고 늦었다;;; 캡틴 다녀오세요~ლ(╹◡╹ლ)
-
891 위링샤오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01:27수상한 음성이 들렸다. 며칠 전 담장 너머로 들었던, 그때와 똑같은 말이..... 아. 마주치고 말았다.
"계속해서 지시에 따르지 않아 죄송합니다. 다른 기숙사의 상황이 걱정되어서 그만."
변명은 좋아하지 않는다더니, 말을 뱉고선 생각해보니 변명이나 다름없는 말을 하고 있었더라. 그러고보면 오늘은 두 번이나 멋대로 행동했었지. 답지 않게 무슨 짓일까.
"돌아가기 전에. 수상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선 듣지 못하셨습니까?"
그는 멈춰선 채 거칠게 심호흡을 했다. 교수의 앞에서만큼은 최대한 잠잠하게 참으려 했건만,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헉헉거리는 숨소리를 숨기지도 못했다. 말을 하려 했건만, 문장의 앞뒤가 꼬여 제대로 된 말을 하기도 힘들었다. 계속해서 이동한 피로에, 지속되는 소란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더해 산소가 부족해 어지럽기까지 했으니 사고가 둔화되어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말도 제대로 못하도록 멍한 상태에서 무언갈 들었다니. 저가 제대로 들었는지 확신할 수는 있었나? 그럼에도 그는 제 판단에 의심이 없는 모양이다. "팔은 괜찮으십니까." 라며 때늦은 걱정을 덧붙이는 것을 보아선. -
892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3:20[학교 앞 숲]
미메시스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길다란 나무... 아니, 지팡이로 보이는군요. 손잡이에 필기체로 '다니엘' 이라고 각인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싸우다가 떨어뜨린 모양입니다.
곧, 미메시스의 손에서 지팡이가 어딘가로 날아갔습니다. 주인의 손으로 되돌아 간 것 같습니다.
거미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돌아갑시다.
[기숙사-현궁]
인형은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눈 사이에 섞였습니다.
' 끝난거죠? '
' 아마도요? '
미셸 교수님은 율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곤 품을 뒤적이셨습니다.
' 고생 많았어요. 초콜릿이 좀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
판초콜릿이로군요.
미야노시타 유키마츠 인형: 카운터 - 0
레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쉬러 가겠습니다]
[기숙사 점수를 주시옵소서. 레이드 열심히 했사옵니다(???)]
[레이첼]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지만, 그것은 잠깐이었습니다. 어서 돌아갑시다. 돌아가서 푹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위링샤오]
' 으응, 그랬군요. 위링샤오 학생은 정말 든든한 학생이네요. '
그렇게 말한 다니엘 교수는 숨을 몰아쉬는 위링샤오를 보곤, 허리춤에서 물이 든 보틀을 꺼냈습니다.
'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요. 나도 학교 앞 숲으로 가던 중이었거든요. '
소리도 어느 순간, 뚝 멈췄습니다.도망간 것 같습니다.
' 혹시 모르니까, 직접 확인해볼께요. '
그러니, 위링샤오 학생도 돌아가서 쉬라고 말한 다니엘 교수는 아씨오 주문을 외웠습니다. 어디선가, 다니엘 교수의 지팡이가 날아왔습니다.
' 계속 체력을 소모한 것 같으니까요. 다른 교수님들 말에 의하면, 상황이 괜찮아진 모양이에요. '
그러니, 안심하라는 것처럼 그렇게 말한 교수님은 목소리가 들려왔던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 돌아가서 쉽시다.
[금지된 숲]
' 교, 교, 교감.. 선생님이....? '
비화 교수님은 선우의 설명에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아니, 겁 먹지 말아요. 당신 교수잖아. 그리곤 정당방위였다는 니샤카라의 말을 들으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교, 교, 교장.. 서, 서, 선생님이.. 하, 학생들이 이, 있을지도 모, 모른다고 그, 금지된 숲 쪽으로 가라고 하셔... 서.. 아, 이, 이, 이런 상황이라고는... '
당장에라도, 달려들 것처럼 으르렁 거리는 유키마츠를 보며 히익, 숨을 삼킨 비화 교수님은 품에서 지팡이를 꺼냈습니다.
' 내, 내, 내가 풀어서 데리고 가, 갈테니까... 쉬, 쉬, 쉬러 가요... '
슬픈 표정으로 그렇게 말한 교수님은 덜덜덜 떨고 계셨습니다. 심약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랍니다. 이 교수님이 몇 년 전에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쳤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오늘은 여기까지!! 와아아아... 레이드가 빨리 끝났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893 아리에스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15:43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ヾ(*´∀`*)ノ -
894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6:08마치 일심동체를 하는 것 같은 3콤보 봄바르다 막시마, 3콤보 디핀도, 일사분란한 금지된 숲에서의 제압+포박 콤보 공격의 위력은 대단했어오... :0 레이드 시간이 확 단축되는 매-직...(동공지진)
-
895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6:47내일 이벤트에 쓸 다이스를 굴려볼까오:3
.dice 1 4. = 2 -
896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17: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이벤트는 제가 혼돈의 카오스를 보증합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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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미메시스 헌터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18:32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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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19:39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진짜..거미조 일심동체가 대단했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6 뭐..뭐가 나온걸까요...!!!(두근)(설렘) -
899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19:44앗 끝났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니엘 교수님.... 자상하셔/....(nn )(감동)
>>894 학생들한테서 벌써부터 전투의 소질을 보고 말았습니다.....(???) -
900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19:56헉 이벤 놓쳤..지만 내일 이벤을 기대해봅니다 ^-^!!!술 더럽게 안 깨서 겨우겨우 정신 차렸네요 갱신해요!미미주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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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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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수림주 (1197597E+5) 2018. 8. 18. 오후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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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아리에스-미메시스 헌터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20:34"그럼 뭔지 같이 봐도 돼?"
아직 모른다는 말에 손에 들린 길다란 것을 들여다 보았다. 하지만 자세히 보기 전에 갑자기 길다란 무언가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아아, 아쉽다. 대체 뭐였지? 누가 아씨오 주문이라도 쓴 걸까? 어디로 간 걸까? 어쨌든 아쉬운 건 사실이었으니 저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아- 날아갔다. 제대로 못봤는데."
아무튼 이제 다 끝난 걸까? 그럼 돌아가야겠지? 너무 늦으면 혼날지도 모르니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흘끔흘끔 길다란 게 날아간 쪽을 보며 기숙사로 향했다.
//이것까진 써야할 것 같아서 써왔습니다 :)
그리고 내일 이벤트가 혼돈의 카오스라니...(동공대지진 -
904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20:55앗ㅅ 화랑주 어서오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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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22:24화랑주 수림주 어서오세요~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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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은선우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22:58화랑주랑 수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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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24:22화랑주 수림주 어서오세요!
저는 잠시 알러지약을 먹고 오겠습니다:) -
908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24:43다들 어서오세요! 앗 네네 있어요.
>>903 아마 아리에스의 질문에 다니엘 교수님의 이름이 있네! 다니엘 교수님 껀가봐! 라고 대답했겠네요. -
909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25:27다들 반가워요~~캡틴 다녀오세요!
>>908
앗 계시는군요!시간 나시면 전에 못 짰던 선관 지금 짜보실래요? ''* -
910 레이첼 (8722809E+5) 2018. 8. 18. 오후 10:27:02수고하셨습니다! 전 이만 영화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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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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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30:28앗 캡틴 다녀오세요....!!! ;ㅡ;
그리고 레이첼주도 안녕히! -
913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31:29레이첼주 안녕히 가세요~ヾ(*´∀`*)ノ
-
914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31:59다녀왔습니다:3 약 찾는데 시간이 의외로 꽤 걸리네요..;ㅁ;
-
915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32:20레이첼주 영화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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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32:35레이첼주 안녕히가세요!
>>911 아니 짤이...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
917 수림주 (1483164E+6) 2018. 8. 18. 오후 10:32:59
-
918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34:36캡틴 어서오세요~ヾ(*´∀`*)ノ
-
919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35:33
-
920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36:00>>916-917 막 우오아아ㅏㅏ아아아!!!! 하고 반기는 짤을 찾고 싶었는데 폴더에 이상한 사진밖에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넵 반가워요 안녕안녕!
그리고 캡틴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슴다....(토닥) -
921 수림주 (3285735E+5) 2018. 8. 18. 오후 10:36:13캡틴 어서오세요!
-
922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36: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리에스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3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37:04>>917 저 저거 뭔가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바닥이였구나....
캡틴 어솨요!! -
924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37:28캡틴 다시 안녕~~찾기 쉬운곳에 두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
925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37:51>>909 원하시는 선관이라던가 있으신다요?
다들 어서오세요! 캡도 어서오세요! -
926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0:40:15갱신합니다~!
-
927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40:26슬은주 어서오세요~ヾ(*´∀`*)ノ
-
92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41:10슬은주 어서와요!!
오오 짤파티로군요... :3c -
929 천율 (3225368E+6) 2018. 8. 18. 오후 10:43:06늦었지만 다들 수고 많으셨고 안녕안녕이애오 :3
-
930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0:45:28모두 안녕하세요~! 딱히 짤이랄 건 없고 이건 있는데ㅎㅎㅎㅎ
-
931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0:45:40
-
932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46:15다들 어서오셔요! 가시는 분들은 안녕히 가시고요!
-
933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0:46:22그리고 답을 위해...
.dice 1 2. = 2
1. 넣어두시게
2. 기숙사 점수..! -
934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0:46:30언이?
-
935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46:47바흐흑ㅋㅋㅋㅋㅋㅋ
-
936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48:20
-
937 수취인 불명의 편지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49:08[To ㅡ
좀비맨에게 꼭 전해주기 바람.
그 거미를 꼭 써야 했냐.
내가 그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대로 둬야 한다고 했지.
아니. 이거 좀비맨하고 그 놈 짓이지.
ㅡ도 저번에 내 말 안 듣고 그러더니 너희 마저?
그러지 말아줘. 내 입장도 고려해줘. 제발.]
=) -
938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49:51슬은주 어서와요! 저는..짤..없는데...(아련)
-
939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50:26>>937 (동공지진)이..이편지...이거....
-
940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50:43>>925
일단 시트 읽고 왔어요!으음 저는 그냥 평범한 친구사이든 원플이든 오케이니까 선관 짜면서 조금씩 조율해보는걸로 해요!
일단 선관 짜기 전에 질문이 있는데,피나카 가문은 인간 사냥꾼인건가요? -
941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0:52:43
-
942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52:52타당타당ㅋㅋㅋㅋㅋ(쓰러짐(?
아니 그리고 편지...(동공대지진 -
94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53:21>>940 딱히 가리지는 않습니다! 동물도 사냥하고 인간도 사냥하고.. 의뢰 받으면 해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일종의 용병같은 느낌이려나요?
-
944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53:30슬은주 부캡 어서와요~~다들 짤 무엇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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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0:55:45>>94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선우주가 웃겨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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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55:59>>937 아....안ㄴ이...... 그런데 ???씨 뭔가 응답 없는 상사랑 말 안 듣는 직장동료들한테 끼어서 고통받는 중간관리직 같아요 불쌍해..... ;ㅡ;(????)
>>938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모으시는 건 어떠신지! ^ㅁ^(코쓱)(?????) -
947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56:42>>943 다만 현재는 허가받은 사냥이나 오러나 마법부에서만 일한다고들 알려져 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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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0:57:09>>941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닙니다 이건 총이 아니라 지팡이에요 머글의 지팡이라고 그런 게 있다구오ㅛ....!!!!(?????)
>>942 아례스주는.... 아재개그를.... 조아...한....다......(메모) -
949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0:58:25>>943
뭐든 다 사냥하는군요 피나카 가문 무셔...88(?????
일단 피나카 가문이 폐쇄적인 가문은 아니니까 가문쪽으로 엮는것도 어찌어찌 해보려면 할수 있을 거 같은데,정작 뭔가 재밌는 건덕지가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학원에서 처음 만났다는 쪽으로 짜 보실래요? -
950 수취인 불명의 편지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58:29편지를 쓴 사람이 중간관리직... 어울리내오..?(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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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0:58:48다들 어서오세요!
아재개그...(흐믈) -
952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0:58:59머글의 지팡잌ㅋㅋㅋㅋㅋㅋ
아리에스: RPG-7??
아리에스주: 그건 머글의 지팡이가 아니라 알라의 요술봉(? -
953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0:59:10>>945 법을 잘 지키는 모범적인 시민이 됩시다ㅠㅠ
>>948 솔직히 저도 마음만 같아서는 머글의 지팡이 하나쯤 소지하고 싶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볼버 간지 쩔더라........ 암튼 실망입니다...... -
954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01:19>>946 그래야 할까 봅니다 뭐 인터넷에 치면 많이 나오겠죠(긍정적)
머글의 지팡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 -
955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02:14>>950 안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어.....(흐릿)
>>952 아앗 악랄하다 아리에스....!!(파들)(???)
>>953 힝구...... 실망시켜드려서 죄ㅣ송합니다 슬은주 그럼 저는 속세와 연을 끊고 산으로 들어가볼게요.....(????) -
956 하선주 (6456785E+5) 2018. 8. 18. 오후 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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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하선주 (6456785E+5) 2018. 8. 18. 오후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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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수취인 불명의 편지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05:06하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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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06:03>>955 ㅋ ㅋㅋㅋ 안 돼요 산에서 잘못 살면 뱀 물리고 그래...... 모기도 많고 벌레도 많고....
앗 하선주 어서오세요~! 야바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60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06:20>>949 가문이.. 애매하기 그지없습니다..? 폐쇄적인 건 아니긴 한데. 선 이후로는 폐쇄적이기 그지없고...
학원에서 처음 만났다면 아마도 미메시스가 안녕하세요! 라면서 붙임성 좋게 인사하는 게 아마 첫만남이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외모가 특이하다 보니 화랑이 먼저 말을 걸었으려나요? 깔도 이상하고 생기도 없고 동공도 영 이상하지.. -
96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06:29>>954 앗 선우주의 긍정마인드 존경해욧....!!!(???)
하선주도 어서오세요~!!!! ^ㅁ^ -
962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06:44하선주 어서와요!!! 야바윜ㅋㅋㅋ뭠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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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하선주 (6456785E+5) 2018. 8. 18. 오후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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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08:08[내가 생각해보니까
너한테 트로피는 많이 줬어도 스니치는 준 적이 없더라구 난 추격꾼이잖아?
그래서 이번에는 수색꾼 해봤어! 이건 스니치야!]
정슬은이 스니치를 받고 답장을 고민하는 11시 8분입니다! -
965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1:08:24하선주 어서오세요~ヾ(*´∀`*)ノ
엌ㅋㅋㅋㅋㅋㅋㅋㅋ야바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 -
966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1:09:00베어ㅋㅋㅋㅋㅋ이엌ㅋㅋㅋ(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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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09:30어서와요 하선주!
미미: 와아아아.. 머글의 지팡이 대단해여..(미미가 할 말은 아님)(머글의 지팡이 모형 소지중)(가문원 거의 전부 실탄사격 가능) -
968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10:41갸ㅏ악 날렷다..
율이가 거울 앞에서 제 상체를 찬찬히 훑어보는 11시 10분.
"랑이야."
"(형님 등근육 오지니까 운동 그만해)"
"산책 가자꾸나."
"(싫다는 의미의 널부렁)(바닥과 한 몸이 되었다)"
"........" -
969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11:02근데 솔직히 마법사랑 머글이 싸우면 머글이 이기지 않을까용..?
마법사 : 아ㅂ
머글 : (탕) (탕) (탕) -
970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11:03>>961 제가 원래 한..긍정마인드 하지 않슴까...(날조)
>>9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earsㅋㅋㅋㅋ귘ㅋㅋㅋㅋㅋ없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향 저격당함) -
971 하선주 (6456785E+5) 2018. 8. 18. 오후 11:11:19이걸 성공한 드립이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 모두 좋은 밤(11시)입니다. 11시 11분이군요. 빼빼로가 먹고 싶습니다.
이 글은 의식의 흐름으로 썼습니다. -
972 수취인 불명의 편지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11:46율주...(토닥토닥)
그리고 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3 수취인 불명의 편지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12:08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개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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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13:47율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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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14:03아재개그 세상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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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14:42날리신 율주...힘내요(토닥) 랑이ㅋㅋㅋㅋㅋ운동 가기 싫었구나..
>>969 (반박할 수가 없다) -
977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1:14:55>>960
일단 겉만 보여주고 속은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걸로 해석하면 되려나요.앗 그리고 제일 중요한걸 못 여쭤봤는데 ㅠㅠㅠ 피나카 가문은 순혈 가문인가요 혼혈 가문인가요?어느쪽 가문이냐에 따라 화랑이 반응이 심히 갈릴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일단 화랑이는 말은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을거예요!미미주가 말씀하셨듯 특이한 외모다 보니까 얘가 호기심을 안 가질리가 없으니..일단 붙임성 좋게 인사하는건 화랑이 입장에서도 보기 좋으니까 인사 잘 받아줬을거 같아요!그러고서 어느 기숙사인지도 물어보고 가문은 순혈이냐 혼혈이냐는 둥 오지랖 쩔게 부릴것같기도 하구요 ㅠㅠ -
978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1:15:42랑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혓 그보다 날리셨다니 88(부캡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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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1:17:06율주...・゚・(ノ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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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18:29위링샤오: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 네 그렇습ㄴㅣ다 시트에 명시된 것처럼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같은 시간에 먹는 놀라운 생활패턴....... 'ㅡ'
323 연상과 연하 중 더 편하게 대하는 쪽은?
-> 연상이나 연하나 특별히 어렵게 여긴단 생각은 없지만 굳이 꼽는다면 연하? 하지만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애는 대하기 힘들어합니다....
005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은?
-> 얘가 그런 게 있을까요 과연.....
인데 생각해보니까 있긴 있네요 쯔웨이랑 슬은이 근데 둘밖에 없다....()
마음에 들어하는 유형이라면 시끄럽지 않고, 귀찮게 굴지 않고 번거롭지도 않으면서 깨끗하고 자기 할 일 잘 하는 사람?(대체)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데 아재개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8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20:13>>971 하선주 빼빼로의 반대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더해더해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 했다간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만두겠습니다.
헉 슬은이 언니 너무 귀엽고.... 율주....... ;ㅡ; -
982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22:09ㅋㅋㅋㅋㅋㅋ아재개그가...넘쳐나고 있어..!(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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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23:12>>977 기...기록상 헬레니즘 시절 인도까지 갔다가 얻은 성에서 피나카라는 가문이 처음 시작한 터라. 기록 이전은 뺀다고 해도 피나카로 시작된 걸로만 따져도 2천년+30~300년 단위의 순혈 가문임니다. 딱히 혼혈이라고 혼선을 줄 만한 서술은 없던 걸로 기억함니다! 다만 혼혈이나 머글 태생에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아욤.
순혈이니 혼혈이니라고 묻는다면 일단 순혈이긴 한데 그거 엄청나게 중요한가요? 라고 갸웃거리며 묻지 않을까요? -
984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23:31쥐인님을 방목했더니, 제 눈치를 보면서 놀고 있습니다... 나오면 100이면 100사고를 늘 치던 쥐인님이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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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31:48저 이거 작년에 국어쌤한테 듣고 어이없어서 기억하고 있는 건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진왜란이 어느 해에 일어난 건지 아세요? 신하들이 이로(15)구(9)있(2)으면 안되는데요 한 해..... 15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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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31:54278 그가 태어날 때의 상황은?
-> 가문 안의 추종자들이 기뻐하였습니다. 제 아비를 아주 똑 닮은 아들이니까요. 잘 가르쳐야지. 아무렴.
062 선호하는 분위기는?
-> 고요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의외로 들키지 않고 금지된 숲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홀로 앉아 숲의 입구만 쳐다보기도 합니다만...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 ㄴㅔ ?
331 생년월일
-> 년도는 모르겠구~ 생일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2/14~
269 캐릭터의 다리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 이건 또 뭐야...뼈와 살점과 근육과 피부 가죽..? (뭐)
050 연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한다면?
-> =) 싫어요. 말 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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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투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율: 하오체는 거의 사람들이 쓰지 않지 않소. 그것이 특이한게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율: 누에가 원하는대로 흐르는 인생을 살아라.라니, 우습기도 하지.
"같이 있어 줄래?"
율: 정말 괜찮겠소? 소인이 정말 같이 있어도 될 정도의 존재이오..?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천율: 이거, 저번에도 답한 것 같소이다만.
"너의 우는 모습은?"
천율: 그리도 궁금하오? 하하..잘 모르겠구려.
"특별히 싫어하는 맛은?"
천율: 한약의 맛. 두 번 죽고싶진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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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32:55>>984 엗 쥐인님 스펙타클하신 분.....!!! 'ㅁ'
>>982 앗 감사합니다....!(머쓱)(???) -
988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33:48쥐인님.. 스펙터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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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선우주 (7306151E+5) 2018. 8. 18. 오후 11:34:06>>984 앗 캡틴 햄스터 키우시는구나..귀여어....
>>985 그겈ㅋㅋㅋㅋㅋㅋㅋ저도 들어본 적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기억에 잘 남았다죠ㅋㅋㅋㅋㅋㅋㅋ
>>986 율이...떡밥이...(메모) 아니 싫어하는 맛 저거..(줄줄) -
990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1:35:11>>983
앗 그렇군요!제가 제대로 못 읽은 탓이겠네요 ㅠㅠ
순혈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면 그제서야 표정 조금 풀고서 당연하지.나는 혼혈이나 머글 태생을 혐오하거든.하고 씩 웃을거예요!화랑이가 극단적 순혈우위 사상을 갖고 있어서.. -
991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35:21>>986 ㅋㅋㅋㅋㅋ안ㄴ이 율이 다리 해부학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ㄴ데 한약맛 뭐애오 짱슬퍼.... ;ㅡ;
>>9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숫자 진짜 잘 못 외우는데 이거 덕분에 대번에 외우겠네요 감사합니다 슬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2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1:35:53순혈우위 뭐지요 순혈주의인데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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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36:44오오 율이 질문 답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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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율무차 ◆tt8iCvOr6o (3225368E+6) 2018. 8. 18. 오후 11:37:33해부학적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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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아리에스주 (5753265E+5) 2018. 8. 18. 오후 11:37:38>>985 아닠ㅋㅋㅋㅋㅋ
율이 진단... 다리 구조 대체 무엇...(동공지진 -
996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38:20앗 화랑주 저 뜬금없지만 질문 있습니다 화랑이 눈 다친 거 최근 일ㄹ이니까 방학 전에는 멀쩡했나요??? 그리고 가린 쪽 눈은 시력도 아야한가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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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38:20링샤오 저 정도면 시계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실에 링샤오 있는 거 보고 추측 가능할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지요 껄껄..... 제가 저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다른 건 안 틀려도 임진왜란은 안 틀립니다....
>>986 아니... 한약...ㅠ..... 율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먹지 마.... -
998 링샤오주 (0526279E+6) 2018. 8. 18. 오후 11:40:42>>994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아셨어요 근데 진짜로 그렇습니다 취짐시간은 실패할 때도 있긴 한데요 나머지는 진짜 항상 칼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9 화랑주 (6626955E+5) 2018. 8. 18. 오후 11:42:03>>996
예압!방학 전에는 멀쩡했던 눈이었읍니다 ㅠㅠ......시력도 많이 아야하게 되어버렸죠..! -
1000 미미주 (0622301E+6) 2018. 8. 18. 오후 11:42:05>>990 미미는 그걸 들어도 그렇구나아.. 하고 넘어가겠지만요..? 미미는ㅍ사상에 대해서 딱히 깊게 생각 안하고 그냥 여러 사람들이랑 다들 긍정적으로 지내자! 라서.. 미미가 참견할 영역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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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슬은주 (9031583E+5) 2018. 8. 18. 오후 11:42:3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