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208617>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39. 역지사지 (1001)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2018. 8. 2. 오후 8:16:47 - 2018. 8. 4. 오후 1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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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2639222E+6) 2018. 8. 2. 오후 8:16:47※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03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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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아요. 그저..당신은 당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니까."
스완은 눈을 감았습니다. 자신조차 어찌할 수 없었던 자를 저리 쉽게 함락시키는 것을 보고 경외심이 들었겠지요. 그리고 한 편으로는..
두려웠을겝니다. -
1 리힌주◆/vR5gm5O3. (61929E+62) 2018. 8. 3. 오전 12:34:38와아. 새판.(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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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12:36:23새 판에서 갱신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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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5526733E+5) 2018. 8. 3. 오전 12:50:26킁카 새 판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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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12:52:39어서 오십시오!! 새 판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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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전 12:53:23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마치 시몬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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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샤론 - 슈엘 (2845025E+6) 2018. 8. 3. 오전 1:10:23슈엘의 백야와의 이야기에 대한 반응에, 샤론은 놀란 듯이 눈을 휘둥그레 떴다. 칼리아일 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조른데다 루치 씨의 요리까지 가져왔다니.
"백야도 나 못지 않은 쇠고집의 소유자였구나... 진심으로 감탄했어. 그래서 이름으로 불러주기로 했어?"
샤론은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듯이 눈을 빛내다, 휴에게 검술을 배운다는 이야기에 왠지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듯한 모습에 그만 또 푸핫, 하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뭐, 수월하게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대환영인데... 역시 휴하고도 무슨 일이 있긴 했구나. 너 되게 마음에 안 든다는 얼굴 하고 있어."
진심으로 싫은 얼굴은 아니라서 다행일까. 하긴 휴는 슈엘이 위험할 때, 스스로 위험해질 수 있는데도 달려들었었으니까. 슈엘도 자신처럼 좋은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 샤론은 잘됐다는 듯 미소지었다.
이윽고, 샤론은 슈엘이 꺼내놓는 이야기 보따리를 가만히 들었다. 사파이어 씨랑은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로...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잘 하시는 리라 아몬 씨인가.
"사파이어 씨 좋은 분이지. 꽤 옛날로 거슬러가자면 내가 여기 와서 맨 처음 이야기해본 사람이 사파이어 씨야. 그때까지만 해도 혼자 밖에 나가는 게 무서웠는데, 사파이어 씨랑 같이 산책하면서 이야기 하면서 많이 좋아졌었고. 요즘은 거의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지만 말이지... 근데 리라 씨라는 분, 확실히 얘기 들어보니 수수께끼같은 분이시지만 원래부터 널 알고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꽤 예리하신 분 같은데? 자상하긴 하잖아, 너."
맞네, 자상. 모질지 못한 정도가 아니네. 샤론은 조금 짓궂은 목소리로 말하다, 이어진 말에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 말이야, 플로에서 망명하고 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지내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서 좀 신기하기도 해."
...아, 이대로 흐름 타면 도로 무거워지겠다. 무슨 농담을 해야 할까... 자상 드립은 이미 꺼냈고...
"그리고, 전투가 없을 땐 이렇게 웃고 지내는 게,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역시 다음에도 왕게임을 하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물론 망가질 각오는 해야겠지만." -
7 슈엘 - 샤론 (7337109E+6) 2018. 8. 3. 오전 1:19:25"...약속을 했으니까 지켜야 하잖아. ...안 지킬 수도 없고... 지금은 이름으로 부르고 있어. ...뭐, 일단은 친구라는 느낌이고... 그리고 휴 맨카인드.... 아무런 일도 없어. 그냥 그 녀석은 나하고 안 맞을 뿐이야. ...표현하기는 힘든데 아무튼 그래! 언젠가 기사 대 기사로서 승부를 볼 뿐이야. 그 녀석하고는..."
그녀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대답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각각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나쁘지 않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따지고 보면 둘 다 나쁜 이는 아니었다. 단지, 백야는 좀 곤란할 뿐이고, 휴는 그냥...자신이 일방적으로 라이벌처럼 생각할 분이었으니까. 사실 그때 패배를 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안 든 점이었다. 언젠가... 확실하게 결판을 내리라 다짐하며, 그는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 ....뭐, 사파이어는... 플로에서 온 사람 치고는, 나름 괜찮고, 말도 잘 통하는 이니까. ...뭐, 다음에 한 번 만나서 이야기나 나눠봐. ...사파이어. 네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그리고 뭐가 자상이야. 뭐가...! 자상한 사람이 다 죽겠네. 샤론, 너 같은 이가 자상하다면 모를까. 적어도 난 아니야."
마치 리라의 말에 공감하듯이 이야기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작게 혀를 차다가 그는 다시 한번 제대로 벽에 등을 기대고 곧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피식 웃어보였다.
"...하는 거야 나쁘지 않지. 내가 걸리지만 않으면 될 일이야. 아. ...시간의 힘을 이용하면 걸리더라도, 내가 안 걸리도록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한번 생각해볼까. 이거?"
물론 사용하지 않겠지만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확실히...그녀의 말대로 신기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뒤늦은 고개 끄덕임을 하면서 그녀의 말에 동감했다.
"...나도... 이곳에 오기 전에는 이런 식으로 제대로 마주하면서 살 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까 어느 정도 공감해. ...인정할 수밖에 없겠네. 이젠... 너를 포함해서 다른 바보들의 영향 때문에... 나도 바뀌었다고 말이야. ...내일 식사는 조금 힘을 내봐야겠어. ...기브 엔 테이크로서 말이지." -
8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1:52:33.... 세상....(얼감) 자다 깼어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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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1:53:26(흐릿) 배..백야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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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1:56:17어... 아마도.. .괜찮아요... 오후에 잠을 좀 잤긴 했는데 그것 때문에 깬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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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2:01:38어어...어어어....(토닥토닥) 어쩌면 더워서 깬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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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샤론 - 슈엘 (2845025E+6) 2018. 8. 3. 오전 2:03:00백야와도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는 말에, 의문의 대견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샤론은, 휴에 대해서 말하는 슈엘의 말을 들으며 청춘이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너무 심하게 싸우지는 말라고 해야 할 지 고민했지만, 이내 웃으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기로 했다. 설마 동료간 칼부림같은 게 나지는 않겠지.
그리고 이어지는 사파이어에 대한 얘기에, 샤론은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엄청나게 양심을 공격받은 듯, 뺨을 긁적여야 했다. 사파이어 씨까지 걱정하셨다니...
"...이 버릇 확실히 고치긴 고쳐야겠네, 너하고 해련이랑 사파이어 씨한테도 걱정 끼쳐버리고. 응, 조만간 사파이어 씨하고도 얘기해봐야겠어. 그리고 뭐가 자상이긴, 자상하지 않은 사람은 고마워하는 거에 대해서 고집부렸다고 진실을 말해주거나 하지 않는다고?"
내가 자상한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라고 덧붙이면서,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이 외에도 대려면 댈 수 있는 구실이 있었지만,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마음먹고, 샤론은 역행으로 벌칙을 피해갈까 하고 농담을 하는 슈엘에게, 장난스레 응수했다.
"반칙 쓰면 인디언밥이라는 규칙도 달자고 해야겠다."
그렇게 농담을 건네던 샤론은, 자신의 말에 공감을 표하는 슈엘의 말에, 또 다시 예의 대견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살기로 결심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새 많이 변한 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긍정적으로 변한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 역시, 꽤 기분 좋은 일이었다.
"내일 아침밥 기대되는걸. 덤으로 앞으로도 좀 무서우면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던 샤론은, 어느새 무거워진 눈꺼풀을 느꼈다.
"이제 슬슬 잘까 하는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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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마무리할까? 다름이 아니라 슬슬 눈꺼풀이 무겁다...;w;
>>8 >>10 헉 저런 이 시간에 깨다니...(토닥토닥) -
13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2:05:54더워서... 확실히 그런 것 같아오...(흐릿) 후덥지근 하네요... 분명 에어컨 켰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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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2:06:17아앗 샤론주 무리하지말고 주무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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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슈엘 - 샤론 (7337109E+6) 2018. 8. 3. 오전 2:08:41"...시끄러워. ...그런 것이 어딜 봐서 자상이야. ..그건, 그건, 그냥 내가 항복한 것 뿐이야. 고집만 세서는..."
괜히 시선을 회피하면서 혀를 차는 그 모습이 절대로 인정을 하지 않겠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아마도 그 사실은 앞으로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 또한 나름 그의 고집이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두 어깨르 으쓱해보였고 역시나 장난스럽게 가볍게 응수했다.
"아마, 제대로 쓰면 바뀐것도 모르지 않을까? 너. ...물론 그렇게 시도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아. 쓰고 나면 피로가 엄청 몰려오니, 그것 때문에 걸릴지도 모르겠네."
애초에 왕게임을 할지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면... 뭐, 적당히 참가는 하겠지만, 역시 저번처럼 많이 당하는 것은 사절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시간을 잠시 확인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나는 모두가 잘 때 또 일을 해야 하니까...아직 자진 못해. 부엌으로 가서 내일 아침밥을 준비해야지."
어서 들어가서 자라는 말을 남기면서, 그는 뒤로 돌아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잠시 멈춰선 후에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대화 즐거웠다는 말을 건넸다.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부엌으로 천천히 걸어갔고, 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저도..슬슬...피곤해졌기에..막레를 쓸 생각이었습니다..! 이렇게 막레를 씁니다..! 어서 주무시러 가세요! 샤론주..! -
16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2:12:3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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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전 2:13:40수고 많았어 슈엘주!:>
그럼 샤롱주는 이만 자러... 다들 잘자!:> -
1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2:14:14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샤론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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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알파주 (0070858E+5) 2018. 8. 3. 오전 2:21:29하하하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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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2:22:10알파주 어서오세요!!
저어도 어떻게든 자야겠네요... :3 내일 또 엄청 걸..으려면...(흐릿) -
21 알파주 (0070858E+5) 2018. 8. 3. 오전 2:23:48백야주 쉬세요! 저는 언제나처럼 독백쓰고잘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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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야주 (0528931E+5) 2018. 8. 3. 오전 3:48:01열대야는 공공의 적이 확실합미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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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전 8:10:08갱신입미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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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전 9:41:55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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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백야주 (6048296E+6) 2018. 8. 3. 오전 9:43:45백야주 갱신이에요!!!XD
멀미... 살려줘....orz... -
26 백야주 (6048296E+6) 2018. 8. 3. 오전 9:47:47그리고 모두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다녀올게요... 와 밤 새고 차 타면 멀미가 배가 되는구나...;ㅁ; -
27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전 9:55:46아앗 백야주 조심히 다녀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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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전 11:01:34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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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1:01:1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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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3:06안녕하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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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1:04:23반가워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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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3:42일단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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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14:19다녀온 백야주입니다!! 집안일이 밀렸지망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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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키티 ◆AqXmlOYXRM (4520301E+6) 2018. 8. 3. 오후 1:23:47오늘 이벤트가 과연 가능할까 싶습니다..만...최대한 노력해보겠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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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1:33:13엄...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키티... (토닥토닥..) -
36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47:27키티, 크롤리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캡틴... 무리는 하지 마라오...8ㅁ8 -
37 리힌주◆/vR5gm5O3. (9282469E+6) 2018. 8. 3. 오후 2:14:54리힌주가 나가기 전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긴팔 긴바지에 쪄죽겠다는 눈으로 보지 말아줘.. 이거 얇은소재야.. 그리고 난 자외선(이라 쓰고 햇빛이라 읽는다)이 더운 것만큼이나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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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3:15:54백야주 리갱해오... 집안일.. 끝이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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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알파주 (5591656E+5) 2018. 8. 3. 오후 3:20:12리힌주 백야주 어서오세요! 하잏아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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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3:20:47어서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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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알파주 (5591656E+5) 2018. 8. 3. 오후 3:27:43백야주 안녕이에요! 좋은 점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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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3:42:07루시스와의 대화 이후, 샤론은 방에 들어가 그동안 쌓아둔 검은색 계열의 색을 띤 실들이 감긴 여러개의 실패들을 꺼내들었다. 단어 자체도 긴 단어가 아니었고, 차지하는 면적도 작은 편이었지만, 셔츠의 색과는 어울려야 할 테니까.
이윽고, 샤론은 마침내 실패를 하나 집어들었고, 바늘에 끼웠다. 그녀는 바늘로 옷을 뚫기 전, 루시스가 적어 건네준 메모장을 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Reptile. 파충류라는 뜻.
묘한 별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별명이 마음에 들었기에, 이 단어를 고르신 걸까? 아니면, 다른 뜻이 있을까? 잘 알지는 못했기에, 샤론은 우선 작업을 속행하기로 했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 것 같으니, 서두르는 게 좋겠다는 일종의 예감이었다. 갑옷없이 전장에 나서게 할 수는 없었으니까. 샤론은 바쁘게, 그리고 꼼꼼하게 손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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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아침, 루시스의 방 문 앞에는 메모지가 붙은 종이봉투 하나가 놓여있었다. 종이 봉투 안에는, 튿어진 부위가 모두 튼튼하고 깔끔하게 수선된, 그리고 밑단에 흘려쓴 듯한 글씨체로 쓰여진 Reptile 이라는 글씨가 검은색 실로 작지만 존재감있게 수놓아진 천 갑옷이 들어있었다. 겉면에 붙은 메모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
[완성하고 보니 주무시고 계실 시각이라, 방 앞에 놓고 가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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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따로 쓸 게 아니라 막레로 다는 형식이 좋으려나 생각하면서 샤롱 갱신!;> -
43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3:43:52나메바꿀 겸 진단 투척도...(얍)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은?"
샤론: 멀리 갈 것 없이 지금껏 쓰러뜨려왔고, 앞으로도 쓰러뜨릴 동물영주들같은 자들이려나요. 여황도.
"지나가는데 일부러 발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샤론: 참는다면 천천히 피해가겠지만 감정조절이 어려운 상황엔 사뿐히 즈려밟고 가지 싶어요.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샤론: 정신줄을 챙겨야죠. 그런 상황이라면 보나마나 적의 수작일텐데 정신을 붙잡아야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샤론 클라인: 역시 누군가를 지키지 못했을 때지 싶네요. 힘이 없었든, 있었든요.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샤론 클라인: 저 혼자라면 그냥 밀거고, 혼자가 아니라면 동료들하고 상의해서 결정하겠죠.
"널 믿지 않아."
샤론 클라인: 마음대로 하세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심쟁이는 아닌지라. 다만 팀워크에 지장은 안 가게 해주세요. -
4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06:08샤론주 어서와오!!! 오오오 샤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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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07:24>>41 으아아 발견이 늦어졌네요..;ㅁ; 좋은 점심이애오 알파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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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09:34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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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알파주 (5591656E+5) 2018. 8. 3. 오후 4:09:59사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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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10:22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같이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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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4:23:51다들 안넝!
사파야주 어서와!:> -
50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4:25:2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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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리라주 (6236832E+5) 2018. 8. 3. 오후 4:27:44오늘 날씨 너무너무 심각한데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
52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27:54해련주 어서와요!!!
왜째서 인사 적은 게 날아가버린걸까오.. :3c -
53 세에레주 (1591273E+6) 2018. 8. 3. 오후 4:28:49(말린 참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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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29:17세에레주 리라주 어서와요!! 그리고 리라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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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30:20"정신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정신적으로 한계...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살면서 가장 상태가 나빴을 땐 좀 멍해진다...고 합니다. 주변의 증언에 의하면.
(※오너 성향상 이런 건 직감에 맡기고 임기응변하는 경우가 많아 잘 생각해두지 않았지만, 여황이나 그에 버금가는 위협적인 존재와 갑작스레 1:1로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두었긴 합니다...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생각해둔 반응은 '미친 척하고 평범하게 사교모임에 나온 것처럼 행동한다'였습니다.)
"옷을 성심껏 고르는 편?"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새로 사게 된다면 그러는 편입니다. 요즈음은 그냥 로브를 걸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딱히...?
"지금 당장 처음으로 떠오른 소원은? 쓸모없는 거여도 취소 불가능."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5초간 침묵 후) 더워서 생각이 잘...음, 이 더위를 좀 어떻게 해달라든가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4:30:51이쯤에서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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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31:20앗 이야기하면서 썼더니 시간이...
해련주 세에레주 리라주 어서와요! -
58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31:50슈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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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4:31:50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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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32:28슈엘주 어서와요!!
음믐므..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오... :3 -
6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4:35:17일상은...일상은...끌리긴 하지만....지금 막 집에 돌아와서...휴식시간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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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38:01아아앗.. . 푹 쉬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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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39:19>>60 제가 손이 비긴 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괜찮을지...
>>61 잘 쉬시길...(토닥토닥 -
6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42:36>>63 저어는 괜찮은데 사파이어주는 괜찮으신가요?:3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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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4:43:4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지금의 저는 선풍기와 강제합체한 상황입니다...으아아..밖은 너무 더워요...;w; 아무튼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좋아...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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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4:45:42여기는 루시스주.
닉스는, 평화롭습니까? -
67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45:46맞아오... 밖은 진짜 더워오... 아~까 저희 쥐인님도 덥다고 자다가 온갖 잠투정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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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45:53>>64 음...중간에 킵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선레는...다갓에게 물어볼까요? .dice 1 2. = 2 -
69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4:46:16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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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46:40루시스주 어서오세요!!
>>68 킵 하고 느긋하게 돌리면 되는걸요!! 저어도 여행 다녀왔으니 마음껏 일상을!!! 하는 느낌이라.. :3 -
71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46:49루시스주 어서와요!
아 맞아요...저도 좀 전에 나갔는데 진짜 더웠었어요...
>>67 햄쥐들도 잠투정을 부리는군요...(흐릿 -
72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48:36앗 그렇군요...선레는...음 제가 쓸까요!
특별히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흑랑전 이전으로 잡고 돌리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
73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4:48:53다들 안녕하세요.
날도 덥고, 휴가도 얻었고... 나가기 싫은데다가 무언가 열중하고 싶어서 게임 하나를 엔딩 보고 오는 길입니다.
흑흑, 리치 행성에서의 일은 잊지 못할거야... -
74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4:51:21>>73 오...오우! 뭔가 그 기분 알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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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4:59:01>>72 으아아아 잠시 뭘 하느라.... 미안해오..ㅠ 그치거 괜찮습니다!! 그때의 백야는 늘 그랬듯 붕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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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5:00:17>>75 아뇨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요...넵 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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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5:00:52아직도 여운과 패드의 진동이 가시지 않아요.
키보드 치는데도 막 손떨림이... -
7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5:05:48여러모로 뭔가....많은 일이 있었군요. 루시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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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05:55>>76 천천히 다녀오새오!!(손 흔들)
>>77 앗 그 느낌 알 것 같아오!!(끄덕끄덕) 여운 남는 게임 하고 나면 그러는 경우가 많죠..(끄덕끄덕) -
80 6/제주 (0231227E+5) 2018. 8. 3. 오후 5:07:31갱신.
요새 자꾸 참여를 못하는 느낌이야.... -
81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5:08:17많은 일이 있었죠.
좋은 동료들을 많이 잃었고... -
82 리힌주◆/vR5gm5O3. (1282119E+6) 2018. 8. 3. 오후 5:08:50리힌주가 잠깐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아 딸국질을 계속 하니 죽을 맛이로군요..약속자리가 불편해서 음식을 좀 급하게 먹어서 그런가.. 명치....랑 배아파...
저녁은 어떡하지.. 간단하게 간식종류로 먹을까나요..(무척이나 흐려짐) -
83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5:09:16리힌주 어서오세요.
저녁은... 만들기 쉽고 소화 잘되는걸로 드시는게... -
8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5:09:53어서 오세요! 6제주...! 저..저런...;w; (토닥토닥)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이렇게 시간이 날때마다 들려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있어요....;w;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엄....히..힘내세요...(토닥토닥) -
85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11:096제주 어서와요! 아아앗...(토닥토닥)
리힌주 어서와요!! 일단... 소화 잘 되는 걸로 드시는게...88 -
86 리힌주◆/vR5gm5O3. (1282119E+6) 2018. 8. 3. 오후 5:16:466제주도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이렇게 쓰는 동안에도 딸꾹질이 멈츠질 않아요...(흐릿) 하루종일 할 기세입니다...
저녁도 밖에서 먹을 처지인지라... 딸꾹질이랑 덤으로 체기도 보여서.. 역시 그냥 음료 조금 마시고 집에 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8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5:18:196/제주 리힌주 어서와요!
>>77 되게 열심히 깨셨나 보네요...(토닥토닥
>>86 아니 세상에...(흐으릿(토다토닥 -
8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5:19:11......(동공지진) 리힌주....(토닥토닥) 그럴땐 뭔가...물을 마시거나 숨을 참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보다 체기까지 올 정도면 그냥 쉬시는 것이 최고 좋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
89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5:19:35스토리도, 연출도... 게임 자체의 재미도 상당해서 정말 미친듯이 붙잡았습니다.
다시는 잊지 못할 작품... -
90 사파이어 - 현 영지, 족욕탕에서 (3093263E+6) 2018. 8. 3. 오후 5:19:57산책을 일정거리 이상 멀리 나갔던 적이 드물었던 사파이어는 간만에 현 영지를 돌아다니던 중이었습니다. 아니, 돌아다닌다...라고 하기에는, 목적지가 정해져 있었던가요.
도착한 곳은 예전에 해련과 마주쳤었던 그 족욕탕이었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일이 많았다 보니 벌써부터 온천이 그리워졌지만, 너무 오랫동안 바깥에 나와 있는 것도 그리 내키지는 않았기에 택한 장소입니다. 여기서 잠시 발을 담그고 있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요.
이번에는 누구와 마주치게 될까요...혼자 있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좋지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도 좋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며 맨발을 온천물에 담궈봅니다. -
91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5:20:47리힌주 무리하지 않으시길...
>>89 아앗 그랬군요... -
92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5:22:15>>91 앗 수정합니다...
혼자 있어도 그것도 그것대로 좋지만, '이 장소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 '다음번에 올 때는'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도 좋겠지요. -
93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23:41아아앗 리힌주...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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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36:59아아아아아악!!!! 전원 꺼짐으로 날렸어!!!!!!(울컥)
앗 사파이어주 혹시 사파이어가 있는 족욕탕은 야외에 있는 것인가요. 실내에 있는 것인가요??:3 -
95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5:37:18리힌주와 백야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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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5:40:46>>94 아닌 세상에...힘내세요...(동공지진)(토닥토닥
야외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9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5:40:58백야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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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백야 깡총깡총 - 족욕탕의 사파이어 (2698654E+5) 2018. 8. 3. 오후 5:51:37"백야 깽깽이로 뛸 수 있어!!!"
깡총깡총 뛰다가 한 쪽 발목을 접지른 백야는 절뚝거리며 걸어갔다. 그러다, 깽깽이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곤 깽깽이로 뛰어다녔다.
Q. 백야는 왜 다리를 접질렀나요?
A. 백야도 몰라요!!Φωw
깽깽이로 뛰다가 이내 흥미를 잃어버린 그녀는 날개를 펼쳤다. 날아다니려는 것이었다, 조금 아래에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파이어를 발견했다. 백야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 있는 힘껏 외쳤다.
"안ㅡ녕!!!!!!"
사파이어를 향해 손을 크게 흔들던 백야는, 천천히 착지하곤 방긋 웃었다.
"뭐하는 거야??? 티타임 즐기는 거야????"
아니, 그거 아닌데요. -
9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5:57:00샤롱리갱... 느닷없이 엄청나게 자버렸다... 늦었지만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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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03:00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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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6:03:16샤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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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사파이어 - 백야 (3093263E+6) 2018. 8. 3. 오후 6:03:19"안-녕!!!" 하고 누군가가 크게 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돌아보니 붉은 머리의 아가씨가 이쪽으로 날아옵니다.
이전에 몇 번 본 적이 있는 사람이었죠. 아시녹스 영지에서도 같이 있었던...안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놀란 건 놀란 것입니다만. 사파이어는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이내 근처에 착지하는 백야에게 인사합니다.
"오, 안녕하세요. 티타임...비슷한 겁니다. 아마도? 잠시 쉬고 있었어요."
빙긋 웃고는 말합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쉬는 겁니다. 들어오실련지요?"
무슨 용건일까 생각하며 묻습니다. 어쩌면 그냥 별다른 용건이 없이 심심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나올까요?"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도 제안해봅니다. -
103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6:03:53샤론주 어서와요!
앗 그리고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
10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04:52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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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05:32다들 안녕! 사파야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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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6:06:28오늘 저녁은 소화 잘 되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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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6:07:00사파이어주 다녀와요! 크롤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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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09:11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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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10:30크롤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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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4520301E+6) 2018. 8. 3. 오후 6:10:4730분에 출첵 받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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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17:09아앗...!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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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19:06키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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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6:23:53"비슷한 거?? 백야는 몰라?"
티타임과 비슷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가 이내 방긋 웃었다.
"쉬는 거 좋아!! 백야도 들어갈래!!"
자신이 나올까 라고 묻는 사파이어에게 고개를 가로 저은 백야는 한 쪽 발로 깽깽이를 뛰어서 폴짝폴짝 그 방향으로 뛰어갔다.
"백야 여기가 아픈데 그 안에 있으면 아픈 거 낫을까?"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
114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4520301E+6) 2018. 8. 3. 오후 6:24:38반갑습니다! 쉬었더니 그나마 몸이 가벼운 것 같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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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26:50다녀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레주는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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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27:30>>114 다행이다;w;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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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루시스주 (9913741E+6) 2018. 8. 3. 오후 6:27:35몸이 좀 낫다니 다행이군요.
...오늘도 밤중에나 참여가 가능할거 같군요. -
11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28:14루시스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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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29:15>>117 저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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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4520301E+6) 2018. 8. 3. 오후 6:40:01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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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40:59샤롱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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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6:41:55첵! 스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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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43:16슈엘주도 체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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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6:48:21저녁 먹고 갱신! 식사 도중에 트라우마를 좀 맞딱뜨려서 쉬었다가 올게요.(._. )
식사 도중에 전화 받지 말걸... :( -
125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6:49:16체크!!!!(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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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49:39어서 오세요! 백야주!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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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리힌주◆/vR5gm5O3. (6625227E+6) 2018. 8. 3. 오후 6:51:46다들 안녕하세요오.. 으웨에에에엑....결국 거하게 체헤서 반쯤 짐짝느낌으로 집으로 가는 길... 찹찹하다..
체크는 하고 샆은데 므우우우욱...(흐려진다)
나증에 뵈어요.. -
12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52:01어서 오세요! 리힌주! 그리고 조심해서 돌아오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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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가? ◆AqXmlOYXRM (4520301E+6) 2018. 8. 3. 오후 6:54:01혹시 이번에 이벤트 레스를 미리 쓰신 분 중에서 바꾸실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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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55:31이것은 필시, 레주가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는 이야기다..(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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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6:57:28음 일단 지난번 이벵 레스를 좀 읽고 숙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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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6:58:07근데 슈엘은 여기서 태도를 바꾸면 그것자체가 캐붕이고...마지막에 유란의 상태를 정말 마지막으로 보고자 말을 걸었으니....저는 그대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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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01:22샤롱도 이대로 갈게! 이전에 쓴 초중반부를 써서 개편하자니 너무 오래걸리기도 하고, 공격이 아니라 말 거는 내용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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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02:16백야주 해련주 어서오고 리힌주 푹 쉬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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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03:45체크!!!!(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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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04:07앗 크로노스...!(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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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7:04:09아무래도 이번 레스를 본 뒤에 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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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7:04:40어머니에게 생명을 빼앗겨 죽고 싶지는 않다. ...그 말을 들으며 그는 침묵을 지켰다.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는..대체 무엇이 진실일까? 샤론과 에벨레이나를 바라보면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지만, 자신과 지금 눈앞의 이를 바라보면 그것은 거짓이었다. 누가 널 감히 해하냐는 그 물음에 슈엘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지금 이 상황 속에서도 너는 오로지 그 소년만 본단 말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의 답은 간단했다. 찔린 것은 카운티아. 이미 거기서부터 답은 정해졌을지도 모른다. 자신은 그녀도 지켜보이겠다고 약속을 하지 않았던가.
모두를 바라보면서,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자신은... 자신은 무슨 선택을 할 것인가.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면서 결계 속에서 빠져 나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생각했다. 저것은 필시 함정이었다. 유란의 앞에서 자신을 죽이는 모습을 보이게 하여, 유란이 뒤돌아서게 할 생각일까?
"...불쌍한 존재로군. ...어머니 되는 이에게 생명을 빼앗겨 죽고 싶지 않다? ...정말로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존재로군. 결국 여황의 말대로 하는 꼭두각시일 뿐이고, 자신이 죽고 싶지 않으니까 그런 말을 하지. ...그런 네 녀석의 말재주에는 넘어가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대로 끝낼 수도 없어."
뒤이어 그는 건블레이드의 끝을 유란에게로 향했다. 눈앞의 그는 카운티아가 저렇게 되었는데도 오로지 저 아이만을 생각했다.그렇다는 것은....
"...치워. 하얀 장미. 나는 너희들의 모든 원망, 특히 너의 원망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이대로는 못 끝내. 마틴도 카운티아도 이렇게 되었어. 하지만 저 자는 지금 뭘 하고 있지? 제정신이 아니니까 설득을 해야한다는 말은 듣지 않을 거야. ...저 아이가 잘못이라고? 아하하. 헛소리를... 결국 모든 것에서 도피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움직이지 않는 저 자야말로 문제가 아닌가? 유란이 제대로 정신을 잡았어도 이렇게는 안 되었어! 혼자 힘들고 혼자 지칠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다른 이들 다 마찬가지야!! 혼자서 힘든 척 하지 말라고! ...미안하지만, 나는 이 상황을 그냥 넘기진 못해. 그러니까. 치워. 내가 공격할 것은 자신의 의지도 없는 저따위 꼬맹이가 아니야. 지금 이 순간에도 저 꼬맹이를 바라보는 유란이야. ...소중한 존재? ...미안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야. 너의 스승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적과 다를바 없어. 마틴도, 카운티아도...이렇게 되버린 원흉을 너의 스승이라는 이유로 봐줘야 할 이유는 나에겐 없어."
그러니까, 나는 나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 나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이만을 위해서 싸울 뿐이야. 처음부터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마치 스스로에게 선을 그듯이 이야기하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꼬맹이. 죽이니 마니 이야기를 할 거면 꼭두각시 놀이는 그만두고, 스스로의 의지로 검을 휘둘러. ...네 어머니인지 뭔지 하는 이에게 죽고 싶지 않으니까 그리 행동한다는 말을 하면서 어서픈 동정놀이 하지 말고. ...네 녀석이 바라는 전개로는 안 움직여."
뒤이어 그는 유란을 바라보면서 다시 차갑게 이야기했다.
"...대답해라. 유란. ...너는 적인가? ....너의 의지로서 적의 길을 택하나? 그렇다면 난 너의 의지를 존중해서, 널 치겠어. 설사 하얀 장미의 원망, 다른 이들의 원망을 듣는다고 해도 말이야. ...회피하지 말고, 확실하게 이야기 해. 너는 아군이냐. 적군이냐."
//일단 레주가 보기 편하도록 다시 가져오기...!! -
13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05:19>>135-136 크로노스가 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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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카멜리아주 (5467089E+6) 2018. 8. 3. 오후 7:06:07HOOOOOOOIIIIIIIIIII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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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06:26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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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샤론 - 도라와여 유란C (2845025E+6) 2018. 8. 3. 오후 7:06:41흑랑의 잔해가 유란과 함께 조그마한 아이를 덮치고, 새하얀 검신이 카운티아의 배를 관통하는 것을 보며, 샤론은 피가 싸늘하게 식는 것을 느꼈다.
다시 압생트빛의 불길이 위태롭고도 격렬하게 타오르기 시작한 두 눈이, 자기를 잃어버린 유란과, 카운티아의 피가 묻은 검을 든 아이를 눈에 담았다.
그러나 샤론이 곧바로 실행에 옮긴 일은, 부상을 당해 비틀거리는 카운티아를 부축하고, 걸치고 있던 클록을 벗어, 그녀의 환부를 지혈하는 일이었다. 자신으로서는 치유의 능력도, 의학적 지식도 없었지만, 피가 계속 흐르게 둘 수는 없었으니까.
증오와 살의, 그리고 서둘러 싸움을 끝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주변의 친구나 동료들이 다칠 때도 무작정 흑랑에게 돌격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일까.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샤론은 카운티아를 부축한 반대편 손으로 검을 움켜쥐고 방어 자세를 취하면서, 시퍼렇게 보일 정도로 타오르는 눈으로 유란과 아이를 바라보다, 잠시 지그시 눈을 감았다 떴다. 짧은 순간만이라도 생각을 정리하듯이.
이윽고, 샤론은 결계 밖으로 나와 자신을 죽여 유란에의 간절함을 증명하라 도발하는 아이를, 서늘하게 바라보며 나지막이 쏘아붙였다.
"어머니에게 생명을 빼앗겨 죽기는 싫다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자들의 손에 죽는 건 괜찮다고? 허튼 수작은 집어치워."
아마 조금 전의 일을 겪지 못했다면 무작정 저 꼬마아이를 검으로 찔렀겠지. 하지만, 샤론은 조금 전의 끔찍한 경험을 떠올리며, 제 안에 들끓는 증오와 살의를 억눌렀다. 그녀는 결계속의 유란을 바라보았다.
이제 저 자를 우리의 동료와 같이 취급해도 되는 것일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미쳐버렸다지만 동료를 스스로 배고, 자신의 아이를 자처하는 아이가 동료에게 부상을 입히고 있음에도, 그 아이만을 싸고 도는 자를.
유란을 설득하기 시작한 동료들을 눈에 담은 샤론은 마지막으로 꺼질 듯한 희망을 걸고서 유란을 향해 입을 열었다. 그의 두 귀는 멀쩡하게 열려, 자신과 동료들의 말을 알아듣기를 바라며.
"지금은 당신이 옛날 제자들에게 배신당하신 때도 아니고, 우리도 동물 영주들이 아니에요.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건 알겠지만, 제 정신으로 생각하셔야 할 때예요. ...진심으로 우리와 적이 되어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싸우고 싶나요? 유란 씨에게 남은 사람은, 오늘 막 만났을 뿐인 그 수상쩍은 아이밖에 없나요?"
그렇게 물음을 던지면서도, 샤론은 각오를 다지며, 검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지금까지 동료였던 자를 적대하게 되는 것은, 상상한 것보다 더욱 괴롭겠지만, 이미 돌아서버린 자로부터 남은 동료들만이라도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검을 들리라고.
//
나도 복붙! -
143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06:57흑랑의 잔해가 움직여 나인을 노리자, 너는 황급히 결계를 펼쳐 잔해를 튕겨내려고 했다.
오르페오가 나인을 감쌌으니 피해는 없었을테지만..
다음 순간 맨 앞에 섰던 카운티아의 복부를 관통한 검신과 흐르는 피, 검이 뽑히며 카운티아가 비틀거리자 샤론이 부축하는 것을 느낀 너는 그녀들에게 다가가 부상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 늦어 죄송합니다, 샤론, 카운티아 소저. "
마틴의 상처 역시, 거리는 좀 떨어져 있지만 치료는 가능할 터, 너는 마틴의 부상 역시 치료하면서 유란의 품과 결계를 빠져나온 백월을 그릴 수 있었다.
" 이해합니다, 슈엘 씨,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대의 한 호흡이 제게 생각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
지금 유란의 상태는 전투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었다, 마틴을 베고 나아가는 시점에서 그는 대부분의 의지를 상실했겠지.
그러나 다른 이들이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없는 상황이란 것은 알았다.
백월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째서 저렇게 유란이 무너져 내렸는지를 아는 이는 아마 없겠지.
유란을 보내지 않는다면 백월은 틀림 없이 죽겠지, 우리가 유란을 쉽게 보내리라 생각하고 백월을 보냈을 리는 없었다.
오히려 무력으로 빼앗아오는 것이 더 현실성을 띌 게다.
빈 손으로 돌아가면 아마도 죽을 것이고...심히 고통스럽겠지, 넌 감은 눈에 힘을 주면서 표정을 굳혔다.
그리고... 네 스승이 저렇게 힘없이 모든 것을 포기할 리 없다.
여황의 정신 지배에도, 미리 조치를 취해 두어 기밀을 누설하지 않았던 분이, 이런 일에 이렇게까지 무너져내릴 수가 있는가?
여기서 그를 보낸다면 어쩌면... 다음 번엔 서로의 목숨을 끊어야만 할지도 몰랐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네 스승을 적대하고 보내버리려는 이들이 더 많겠지, 암.
내버려 둘 수 있을리가 없지 않느냐, 너는 전부 알고 돌아오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하겠느냐.
마땅히 너는 아는 만큼 책임을 져야만 하지 않겠느냐.
너는 슈엘의 말에도 유란을 가둔 결계를 거두지 않았다, 그가 너를 비난하더라도 상관없다, 지금 너는 꼭 해야만 하는 말이 있었으니까.
만약 스승이 벗어나길 원한다면 너는 그를 가둘 수 없었다, 백월이 네 결계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 빠져냐온 것처럼,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핏줄이었다.
" 간곡히 부탁하겠습니다, 잠시만, 한 호흡만이라도 기다려 주십시오 여러분, 지금 스승님은 제 정신이 아니십니다. 이미 아시지 않습니까. 이전부터 힘들어 보였다는 것은 압니다, 불안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무너질 분이 아니라는 것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
" 저 아이는 여황이 제 스승님을 이용해 만든 생명입니다, 두 사람의 피가 섞여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지금 제 결계를 뚫고 나온 것을 보시지 않았습니까, 분명 스승님에게서 물려받은 힘이겠지요, 그렇다면 여황에게서 물려받은 피는 어디로 갔겠습니까? "
너는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골랐다, 감정이 격해져서는 안 된다, 지금은 설득을 해야만 해.
벌써 네 죽음과 카운티아의 부상, 마틴의 부상으로 인해 다들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황에 너까지 감정을 토해낸다면 제대로 풀릴 리가 없다.
그 와중, 어느 정도 회복된 카운티아의 목소리가 들렸고, 너는 조금이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째서 저렇게까지 냉졍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네가 바라는 상황으로 인도할 수 있는 불빛이 된 셈이었으니.
" 위태로운 탑은 벽돌 하나만 빠져도 바로 무너져 내립니다, 지금 저 아이는 제 스승님의 정신을 유린하고 있단 말입니다, 부디 결정을 재고하십시오 여러분. "
너는 말을 끝내고 작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네가 할 일은...
" 저는 지배를 끊겠습니다. "
네가 돌아온 목적을 잊지 마라.
너는 나인과 오르페오 쪽을 돌아보고 미소지은 후에 검자루를 양 손으로 쥐었다, 정신지배를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네 발이 딛은 땅부터 백월 앞까지의 공간에 네 공간을 덮어씌우고, 반으로 접어 백월 앞까지 나아가려고 했다.
손이 쥔 검자루가 백월을 향했고, 무형의 날은 목을 베기 위해서 궤도를 그렸다.
이 또한 짊어져야 할 짐이니.
기꺼이 그대의 죄책감을 베겠나이다.
//살포시 다시 가져옵니다! -
144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07:25는 색깔 빼먹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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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08:45카멜리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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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카멜리아주 (5467089E+6) 2018. 8. 3. 오후 7:09:35죄송한데 지난번 이벤트 마지막 레스 갖고계신 분 없나요? 아직 반응레스를 못 써서 봐야하는데 도저히 못 찾겠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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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10:16situplay>1532873400>131
>>146 그래서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
148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10:58>>146 니코니코니!
situplay>1532873400>131 -
149 카멜리아주 (5467089E+6) 2018. 8. 3. 오후 7:12:01>>147-148 앗!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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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12:14그럼 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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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12:48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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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17:14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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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7:19:42헛소리. 자극적인 헛소리다. 카멜리아는 싸늘한 눈으로 백월을 노려보았다. 저딴 바보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놈한테는 한 치의 기회도 줄 수 없다. 카멜리아는 백월과 유란을 바라보았다. 눈에 불꽃이 홧홧히 튀었다. 다음 순간... 아... 아아... 아아아... 카멜리아는 비명을 질렀다. 카운티아에게서 붉은 선혈이 튀었다. 바닥에 피, 피, 피, 피, 그리고 피가 튀었다. 카멜리아의 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녀는 시든 들꽃처럼 자리에 주저앉았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백월, 저 놈이 기어코 일을 저질렀단 말인다.
아니, 이렇게 되어서는 아니된다.
카멜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분노하고 있었다. 충격과 공포 다음에 오는 감정은 분노였다. 그녀는 주먹을 꾸욱 쥐었다. 그리고 소리를 질렀다.
"그 입 닥쳐!"
네놈이 그 잘난 어미한테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니까! 카멜리아는 유란을 바라보았다. 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자신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아, 생명이란 게 이리도 덧없이 미쳐가는 말이더냐. 카멜리아의 동백꽃이 파들파들 떨리고 있었다. 그녀가 입을 열었다.
"유란씨,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저 빌어먹을 꼬맹이를 따라가든 우리 곁에 남든 모두 당신 선택이에요. 다만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둬요. 당신 곁에 이때까지 있었던 사람들은 저 꼬마가 아닌 우리라는 것을!"
카멜리아는 말을 멈추고 숨을 골랐다. 씨근덕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
154 카운티아주 (0506254E+6) 2018. 8. 3. 오후 7:27:0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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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27:33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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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28:07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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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32:15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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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카운티아주 (0506254E+6) 2018. 8. 3. 오후 7:32:45(코야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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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7:34:40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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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38:19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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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해련 ◆JAJ1SR6rm. (6303175E+6) 2018. 8. 3. 오후 7:40:55슈엘주 다시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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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7:47:26백월은 결계 밖으로 나서며 살풋 입꼬리를 휘어 올렸습니다. 진정 뛰어난 협상가가 되기 위해선 목숨 하나 쯤이야 아깝지 않은 것이지. 유란이 아주 예전, 과거에 했던 말을 그대로 떠올리며 그 취람빛 눈을 자신만만하게 빛냈더랍니다.
"그렇지요, 죽고 싶지가 않은 게지요..."
협상가는 말로만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력을 써야 할 때도 있고, 상대방의 정신을 부숴버리는 것도 협상을 위한 준비과정이지요. 도발도 협상을 위해 필요하고, 체념도 협상을 위해 필요하며...
"죽음도 협상의 일부지요. 판을 뒤집기에 딱 좋으니 말입니다."
백월은 혀를 찼습니다. 해련이 다가오기 이전이었지요. 각자 유란에게 이야기를 내뱉고, 해련이 열심히 설명을 했더라지요?
"눈치가 빠르지만 시야가 넓지는 못하신가봅니다."
오르페오는 정신을 잃은 나인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을 띄었기에 바닥을 구른 것이 꽤 아팠나보지요. 해련이 칼을 빼자 백월은 제 아비를 향해 몸을 돌렸고, 그대로 손을 뻗었더라지요. 유란의 멍하던 표정이 산산조각이 나듯 사라지고, 당황스러운 표정이 얼굴에 그려졌지요. 백월은 유란을 향해 뛰어가듯 한 발을 내딛었고...
"아버지!!!!!!"
처절하게 제 아비를 부르짖으며 목이 잘려나갔습니다. 페르신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치챘다는 듯 미간을 좁히며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정신지배를 끊고 죽다니. 이러면 우리가 나쁜 녀석으로 보이겠지요. 머리 한 번 X같이 좋구만 그래. 그리 중얼거리며 페르신은 슬며시 손을 들어올렸습니다. 저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던 엘쾨니히가 거울 속으로 사라집니다.
유란은 제 발치로 굴러온 백월의 머리를 바라보았습니다. 눈가에 고인 눈물을 발견하곤 피가 떨어지는 검과 목이 없는 시체를 번갈아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당신들을 바라보았으나..
어째서.
그런 눈으로..?
유란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났습니다.
"제가, 왜, 적으로..? 이 아이는 왜..?"
그 순간, 엘쾨니히가 뒤에서 나타나 유란을 붙잡았습니다.
"빨리 아무나 같이 붙잡아!!!!!!!!"
"왜? 잠시만요, 왜? 어째서..!! 어째서!! 그만!!!"
// 10분까지 받습니다. :) -
16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49:33와....저...잔인무도한 녀석....(동공지진) 백월이...네 이 녀석...(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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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7:50:14체크 될까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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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7:50:21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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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7:51:45재갱신합니다...돌발상황이 생기는 바람에 늦었어요...(동공지진
백야주 미안해요, 답레는 이벤트 끝나고 드릴게요....
앗 저도 체크 될까요? -
16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7:52:26모두들 안녕하세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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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7:52:32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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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7:54:32백야주 재갱이애오.. 전화를 걸어준 친구가 도움이 되었어오.. :3 어... 체크 가능할까요 캡틴?
>>166 네네 천천히 이어주세요!! -
170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7:54:43물론이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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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7:54:52"아뇨. ...저야말로 죄송해요."
그라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자신에게도 들려온 미안하다는 말에, 샤론은 카운티아를 부축한 손에 힘을 준 채, 푹 잠긴 목소리로 나지막이 말했다. 언젠가, 제대로 사과를 건넬 기회를 바라면서.
그녀는 카운티아가 앞으로 나서자, "무리하시면 안돼요." 라고 만류하면서도, 그녀를 부축하고 보호하는 자세를 풀지 않은 채 함께 앞으로 움직였다.
그러고는 카운티아가 동료들을 설득하는 말을 듣다, 슬프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는... 우리 모두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게 아니었나...? ...아냐, 내가 아는 한은 그렇지 않아.
고개를 젓던 샤론의 귓가에, 동료들을 설득하는 해련의 목소리가 들렸다. 처음 들어보는 격한 감정이 담긴 목소리에 놀랄 틈도 없이, 그녀는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에 놀라며 결계 밖으로 나온 아이를 바라보았다.
...맞아, 유란 씨가 이상해진 건 저 애가 나타나고 나서부터야. 그런데 그게 단순히 미친 게 아니라, 여황의 피를 물려받은 저 애로부터 조종을 받아서라고...?
카운티아와 해련, 두 사람의 설득을 들은 샤론은 잠시 침묵했다. 확실히 이대로 유란과 적대하게 되는 것은 위험하고, 마틴 씨를 공격하거나 카운티아 씨가 공격당하는 걸 묵인한 것도 유란 씨의 제대로 된 의사가 아닐 수 있어.
여황은 껍데기인 나마저도 속였었고, 저 애는 그런 여황이 만든 존재니까. 유란 씨를 데려가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두말할 것 없이 유란 씨를 조종해서 우리가 유란 씨를 적대하게 만드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우선순위는 유란 씨가 아니라 저 꼬마가 되겠구나. 그렇게 판단한 샤론은 방금 부상당했던 카운티아를 등 뒤로 숨기듯 앞으로 나섰다.
그러나 그녀가 무언가 행동할 틈도 없이,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해련이 휘두른 검이 백월의 목이 있던 곳을 정확히 가른 것이었다.
여황의 자식인 만큼, 곱게는 죽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샤론은 안색이 새파래진 채 숨을 삼켰으나, 이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백월이 "죽음도 협상의 일부다"라는 말을 남긴 채 유란의 정신지배를 끊고 죽어버린 것이 불안했고, 어린아이의 목이 땅바닥을 뒹구는 광경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나, 일단 아무 일도 없었음에 그녀는 안도했다.
그도 잠시, 엘쾨니히가 나타나 유란을 붙잡으며 외치는 소리에, 샤론은 사태가 안 좋게 흘러갈 수도 있다는 싸늘한 불안감이 또 다시 뇌리를 스치는 것을 느꼈다.
여기서 망설이면 안돼. 샤론은 소리를 친 사람이 엘쾨니히라는 것도 신경쓸 겨를도 없이 바로 달려나가, 양 팔로 있는 힘껏 유란의 몸을 붙들었다. 그러고는 다급하게 소리쳤다.
"방금 그 애는 여황의 자식이에요! 해련은 그 애에게 정신지배를 당하고 있었던 유란 씨를 구하기 위해 그 애를 죽인 거라구요!!" -
172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7:55:20백야주 사파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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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7:58:15"....그런가....하얀 장미."
갑자기 유란이 이상해진 이유. 그 모든 것이 모든 것이 이어지고 있었다. 해련의 설명을 들은 이후, 그는 납득했다는 듯이 혀를 찼다. 결국 이것도 여황의 계략이었나. 보통 더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는 유란을 바라보았다. 정신지배. 그것은 여황이 아니더라도, 직접적으로 신에게도 작용하는 것이던가.
뒤이어 보이는 유란의 모습을 바라보며 슈엘은 유란을 바라보면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스스로 한 행동이 무엇인지 모르는가? 유란. 그러면 말하도록 하지. 너는...저 꼬마에게 정신지배를 당했고 지금 저 아이가 제거된 참이다. ...네가 스스로 한 행동은 마틴을 보면 알 것이고, 그 아이가 한 행동은 너 자신의 모습과 카운티아가 한 짓을 보면 알겠지."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유란을 붙잡기 위해서 팔을 뻗으며 입을 열었다.
"나는 머리가 좋지 않아. 그러니까 언제나 내가 순간적으로 판단한대로만 가고 잘못을 하기도 하지! 하지만 너는 아니지 않나?! 유란!! 진정해!! 너는, 지금 이 상황 속에서 자신을 잃을 정도로 한심한 작자였던가?!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여황에게 이용당하고, 유린당한 지금 이 상황 속에서 그렇게 크게 흔들릴 정도로 신이라는 것은 한심한 작자였나?! 그렇다면 신이라는 것도 알만하구만...! 우리와 다를 바가 없는 거니까 말이야!"
뒤이어 그는 주변을 살피듯이 바라보면서 건블레이드를 들어올렸다. 만일의 경우는 또 누군가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자신이 한 행동이 큰 잘못으로 번질뻔 했다고 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는 것도 기브 엔 테이크였기에...
"...멍멍이. 일단 도움을 요청하니까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네가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
17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7:58:37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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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7:59:58그러면 다음 턴부터 바로 반응할개오! 핸드폰 배터리가 아슬아슬해서 컴퓨터를 다시 켜야갰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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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8:00:13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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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카운티아 (3678693E+6) 2018. 8. 3. 오후 8:01:21"......."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서 저 사람을 붙잡으러 움직이는것은 무리였습니다.
저는 한쪽 무릎을 꿇으며 숨을 고르다가는 조용히 옆에 있던 페르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페르신씨, 당신이 움직임을 막는다 치면, 얼마나 확실하고 큰 빈틈을 만들 수 있나요?"
저는 단순히 저 사람을 막을수 있냐고 물은것이 아닙니다.
여차할때 '죽일'수 있는 틈을 만들어낼 수 있냐고 돌려서 물은것이었지요
"......"
저는 페르신을 바라봤습니다. -
178 사파이어 (3093263E+6) 2018. 8. 3. 오후 8:03:02해련의 설명을 들은 후, 뒤이어진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분명 충격적이었지만 그의 말에는 분명히 일리가 있었기에, 사파이어는 경악하되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놀랐을 뿐입니다...좀 많이.
놀란 눈으로 유란과 주변 사람들을 향해 이리저리 경악한 시선을 옮기던 그녀는, 엘쾨니히가 외치는 말에, 서둘러 유란을 붙잡으려 몸을 날립니다.
"...죄송합니다, 유란 씨!!"
이 와중에도 사과는 잊지 않습니다.
해련의 말대로라면...지금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그일 테니까요. -
179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8:05:53갑작스레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내비추는 것을 바라보던 눈이 잠시 해련을 번갈아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렇듯 갑작스레 급박해지는 상황에 눈을 가늘게 뜨며 이를 까득 물기도 해봤고.
비명 소리가 들리는 순간에 그의 몸이 먼저 움직였다, 말재간이 없어 그저 붙들고 있을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었으나 아직 인간의 형상으로 남았던 그는 유란을 붙잡으러 몰리는 동료들을 바라보다 조용히, 우선 숨기려 이제는 목 위가 사라진 시체를 겉옷을 벗어 덮어 수습하려 했다. -
180 리힌주◆/vR5gm5O3. (61929E+62) 2018. 8. 3. 오후 8:08:38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어.. 유란이 지배가 풀리고.. 죽은 백월을 보고.. 음 그렇군요(혼란)
다음 턴부터 체크헤도 될까요.
약이 되게 잠 안오게 하는 약이네요. 더워서라도 못 자... -
18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8:09:38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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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샤론주 (2845025E+6) 2018. 8. 3. 오후 8:10:20리힌주 어서와! 혼란하지...(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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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8:10:20리힌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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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10:43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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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8:11:5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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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리힌주◆/vR5gm5O3. (61929E+62) 2018. 8. 3. 오후 8:16:1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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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8:17:19카멜리아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행동으로 보일 뿐이었다. 그녀는 말 없이 성큼성큼 다가가 유란을 붙잡았다. 백월이 죽었다. 그 죽음은 분명 의도된 것이었을 테다. 망할 여황... 망할 백월... 카멜리아는 이를 으득 갈았다. 다 죽여버릴테다.
-
188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8:19:25너는 백월의 목을 베기 전, 백월이 유란을 깨우며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어차피 죽이기 위해 휘두른 팔, 백월의 목이 나뒹굴어 유란의 발치에 떨어진 것이 그려지고, 네 스승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너는 미소지었다.
엘쾨니히가 나타나 유란을 붙잡으며 다른 이들네게도 유란을 붙잡아두라고 소리치자, 너 역시 앞서 나가 유란의 손을 꽉 붙잡으려고 했다.
" 스승님의 죄책감이 탄생시킨 생명을 끊었나이다, 질책은 달게 받겠으니... "
너는 슬픔이 그려지는 미소를 띄우며 조용히 말을 이었다.
" 저를 떠나가지 마시옵소서. "
//갸아아ㅏ악 늦었다 -
189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8:39:39붙잡았군요! 그런데.... 엘쾨니히는 크롤리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는지 끄흑, 소리를 내며 어깨를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페르신조차 손을 들어올리고 입가를 가렸지요. 겨우 숨을 돌린 엘쾨니히는 슈엘에게 빨리 안 와? 라고 닦달을 하며 이를 악 물었습니다.
"내가 무슨 술수야, 이 멍청한 기사가 이젠 스스로 적을 만드ㄴ-"
그리고, 엘쾨니히가 거울 속으로 끌려갔지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말이죠. 너울을 쓴 누군가가 거울 속에서 나타나 엘쾨니히를 끌고 가버렸습니다. 가장 큰 힘을 차지하고 있던 엘쾨니히가 사라지자 유란이 뒤로 넘어졌고, 도미노처럼 유란을 붙잡은 사람들이 같이 끌려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페르신은 귀를 쫑긋 세우며 놀란 눈으로 비어버린 거울을 바라봤지요.
".....저어기...."
유란은 그 난리통에서 제 정신을 찾으려 애썼다지요. 여황의 자식이었다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아이를 죽였는데, 어째서 그런 눈을 하고 있었던거지? 유란의 두 눈동자가 가늘게 떨려왔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지요. 제 자신을 떠나지 말라는 부탁도 들려오고, 이를 가는 소리도 들려오고, 악을 쓰는 소리도...이 모든 것이 전부 네 탓이지요.
"....."
유란은 고개를 숙였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지요. 루치페르는 혀를 차며 총을 장전했지요. 상황이 개판입니다. 개판. 시체는 굴러다니지, 개 한마리는 끌려가지, 이 나라에서 수도 없이 통수를 맞았을텐데 이젤 눈치를 채지 않나 감성을 팔지를 않나.
"방금 우리 멍뭉이가 끌려간 걸 보아하니 여황이 지켜보고 있다는 건 기정사실이고....야, 빨리 들고 튀어야 할 것 같지 않냐? 정신이고 뭐고 나중에 차리게 하고."
우습기도 해라. 페르신은 조용히 카운티아를 향해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만...하고 중얼거린 페르신은 웃음을 삼키기 위해 한참동안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죽일 수 있는 틈이라....그래요, 죽이는 것 또한 가능하지요. 그런데 그걸 굳이 창조자 앞에서 돌려 물었어야 하는지. 심지어 플로의 주신까지 있는 마당에. 오르페오는 잠시 카운티아를 쳐다보다 고개를 돌렸습니다. 나인 또한 지끈거리는 머리에 손을 얹으며 눈가를 찌푸렸습니다. 손바닥을 떼어보니 피가 묻어있습니다.
"이 나라는 도무지 변해먹질 않는구만.."
"그리고 끝까지 어리석지요."
잘려나간 백월의 머리가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단 한 명을 위해서 창조자를 그 누구도 지키지 않잖아요?"
"빌어먹을, 창조자를 지켜!!!"
"너무 늦었다고 생각은 안 해요?"
비어버린 거울 속. 그 곳에서 너울을 쓴 누군가가 뛰쳐나와 창조자를 향해 검을 내지르려 했습니다.
// 짜쟌, 우리가 그렇게나 싫어하는 통수입니다. 9시까지 받을게요. :) -
190 리힌주◆/vR5gm5O3. (61929E+62) 2018. 8. 3. 오후 8:41:44(아무것도 안하다가 통수맞음)(생각해보니 아므것도 안하다가는 통수가 아니잖앙?)(리ㅎ..아니 메디아 인성보소..?)(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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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8:42:23다행히....슈엘은 건블레이드를 뽑아들고 있었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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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8:47:00크롤리주 정신조종좀 써도 될ㄲ요?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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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8:47:16대체 이게 무슨 혼란 상황이란 말인가. 슈엘은 도저히 파악하기 힘들었다. 도데체가 어째서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일만 벌어지고 있는지...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했다. 그리고 또 다시 일어나는 일의 연속.
대체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백월은 눈을 휘어 웃고 있었고 어리석니 뭐니 말을 하고 있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을 하지 않느냐는 그 물음에 그는 손에 쥐고 있는 건블레이드를 돌려 방아쇠를 당겼다.
"...미안하지만, 이것은 총도 되는 것이란 말이지!"
이미 뽑아들고 있는 건블레이드의 총구를 바꿔서,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뒤이어 그는 웃고 있는 백월의 머리를 향해서도 총알을 두 발 정도 더 쏘았다.
"...아무래도 너희들은 정말로 다이나믹한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군. ...정말로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않아야 할지 모를 정도야. 그러니까 나는 그저 내가 적으로서 인식하는 이는 확실하게 쏠 뿐이야!"
물론 총알이 맞을지, 맞지 않을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건블레이드를 손에 쥐고 있었으니, 등에서 뽑은 후에 쏘는 것보다는 더 빨리 쏠 수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일어나려고 시도했다. -
194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8:47:36네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
-
195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8:50:37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카멜리아의 눈이 크게 뜨였다. 백월은 죽은 게 아니였나? 그녀는 덮쳐질 위기에 처한 창조주를 바라보았다. 막아야 한다. 카멜리아는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개틀링건을 꺼내었다. 그리고 너울을 쓴 자에게 장전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dice 230 300. = 290 -
196 카운티아 (3678693E+6) 2018. 8. 3. 오후 8:52:52"안 움직여.."
저는 창조자를 지키라는 말에 몸을 움직이려고 했으나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옆에 있던 페르신을 보고 눈을 빛냈습니다.
"너로 정했다."
저는 페르신을 그대로 냅다 던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시체를 덮어주고 있던 크롤리에게 정신조종을 걸었습니다.
어쨌든 허락은 받았으니까. 늑대인간의 힘이라면 저정도 거리는 좁힐 수 있을겁니다.
"부탁합니다."
그렇게 둘을 방어에 동원했습니다. -
19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8:52:54엘쾨니히가 거울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을 본 샤론은, 유란을 붙들었던 팔을 풀고 자세를 바로잡았다. 좋지 않아, 너무 좋지 않은데... 샤론은 설득은 나중으로 미루고 들고 튀어야한다는 페르신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 잘려나간 백월의 머리가 웃는 것을 보고 다시 피가 싸하게 식는 것을 느꼈다.
목이 잘렸는데도 살아있다고? 눈앞의 아수라장에 경악할 틈도 두지 않고, 거울 속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너욱에 싸인 인영. 그녀가 누구인지를 인지한 샤론의 눈에서, 다시 압생트빛의 불똥이 튀어올랐다. 샤론은 검을 쥔 채 날아서는 베일을 쓴 인영에게 달려들었다.
"누구 맘대로..."
더 이상 넌 내 앞에서 아무도 죽일 수 없어. 내가 그렇게 두지 않아. 샤론은 창조주와 너울을 쓴 자의 사이로 끼어들어, 그 앞을 막아서면서, 내질러지는 검을 자신의 검으로 세게 쳐올려, 창조주에게 향하는 공격을 막으려 했다. -
198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8:52:57너는 엘쾨니히가 순간적으로 거울에 빨려들어가자 반동에 넘어졌다가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네 밑에 깔린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여전히 스승의 손을 꽉 잡은 채 스승을 일으키면서, 너는 나인 쪽으로 손을 펼쳤다.
네 결계는 약하지만...지금 할 수 있는 건..
" 스승님, 정신 차리십시오, 지금 창조자님께서 위험합니다!! "
너는 이를 악물고 창조자에게 네 결계를 씌우려고 했고, 동시에 거울 역시 결계로 감싸보려고 했다.
" 제 결계로는 막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 -
199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8:53:38>>197 .dice 230 300. = 252
-
200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8:54:38>>199
혹시 모르니 다이스를!
결계 다이스 .dice 280 350. = 317 -
201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55:19잠... 날렸....(주륵)
.dice 230 300. = 266 다이스만 굴릴개오...888888888 -
20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8:55:47.....엗...다이스 돌려야하는 것인가...?! (동공지진)
-
20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8:56:14백야주.....백야주....;w; (토닥토닥)
-
204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8:56:16갱ㅅ.....
........왓 이즈 해프닝???(동공지진) -
205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8:57:19정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무너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던 눈이 잠시 당혹으로 물들다 고개를 설레 흔들며 도끼를 잡아 올렸다.
상황이 한 순간에 난장판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늑대가 잠시 고개를 돌려 예상치 못한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 절규처럼 내지른 목소리에 또 다시 몸이 먼저 반응했다.
거울 바깥으로 뛰쳐 나오는 모습을 노려보며 몸이 날아들었다, 정신을 무언가 간섭해오며 마구 갈라지는듯한 이 감각.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 그렇게 쉽게는. "
채 이어지지도 못하며 으르렁거리는 소리로 바뀐 목소리로 포효하던 늑대가 도끼를 앞세운 몸뚱이로 공격을 받아내려 했다. -
20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8:57:46어서 오세요! 리라주..!!
-
20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8:59:09혹시 몰라서 굴리기는 했는데...
백야주 힘내ㅜㅜㅜㅜㅜ(토닥토닥)
리라주 어서와! -
208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59:37리라주 어서와요!!!
>>202 저어는 다른 분들이 돌리시기에....(흐릿) -
209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8:59:46"일단 유란씨는 무관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메디아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창조자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머리가 잘려나간 채로 웃는 것도 나쁘지 않군요. 흠. 감상을 내뱉을 시간이 아닙니다.
창조자란 분도 있었던가요?
그렇지요. 신님도 계시고, 악마도 있고 천사도 있는데. 창조자님도 없을 리가 없지요. 생각은 너무나도 짧으나 길었지요.
"일단은 막는 것이 나은 판단일 것 같군요."
말을 내뱉기도 전에 거의 커터를 던지듯 창조자라고 불린 분과 너울을 쓴 이 사이로 누군가가 달려든다고 해도 다시금 나타나는 방해물처럼 날아들려고 시도합니다.
뭐. 검에 찔린다고 해도 육체적 고통, 심하면 오락가락 외엔 더 있나요? 그리고 창조자의 뒤나 다른 사각지대를 유심히 살피려고 합니다. 결계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깬다거나요. 그런 일을 마끼 위해서 조시스럽게 행동하려 합니다.(막 머리만 남은 게 달려든다거나) 너울을 쓴 이는 막으려 드는 이들이 있을 것이었으니까요. -
210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9:00:00아이고 백야주...88 (도담도담)
리라주 어서오세요! -
211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00:37백야주 날리셨...8ㅁ8
다이스는 혹시 몰라서 굴려봤읍니다! -
212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9:01:09다들 어서오세요...는 전 막 백월 머리나 머리 없는 몸이나 다른 거울에서 갑툭튀가 창조자 물어뜯으려 한다거나 다른 공격 올 지도 모르는 것에 방비하는 거라 다이스 돌릴 거리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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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01:15아아아아앗 다들 안녕하세요!!
제가 이따가 외출 나가야할 운명이라서....오늘 이벤트는 관전하는 걸로.....;ㅁ; -
214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9:01:26백야주..(토닥토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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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9:02:05슬슬 반응레스를 적어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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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02:09아앋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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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04:08이번에도 우리는 모두 레주에게 낚인 것이 아닌가 싶어졌습니다. (흐릿) 사실 저것 자체가 백월이 모두에게 보여주는 환각이 아닐까 싶은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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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사파이어 (3093263E+6) 2018. 8. 3. 오후 9:04:20사파이어는 넘어진 그 자세에서 재빨리 옆으로 굴러서 다른 사람들이 일어날 수 있게 비켜주려 합니다.
단 한 명, 유란을 위해서?
"아뇨, 딱히."
백월의 목소리를 듣고는 짧게 말하며, 다른 동료들이 너울 쓴 사람을 공격하는 사이 시야에 들어오는 백월의 머리에 냉염을 쏘려 합니다.
딱히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아까 보았는걸요, 휘둘린 유란이 마틴을 베는 것을. 유란이 다시 휘둘린다면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까요.
즉 유란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다른 동료들을 위해서가 더 컸었습니다.
그러니까 제 타겟은 넙니다, 이 맹랑한 꼬마야.
//악 누구 때릴지 고민하다가 늦었다...윽 어쩐지 이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올립니다!! -
219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04:46>>213 저런 날도 더운데... 미리 조심히 다녀와!(토닥토닥)
>>215 키티의 임티 표정에 새삼 불안해진다...(덜덜) -
220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05:53>>217 억 설마 그게 통수......(암전)
엘쾨가 잡혀들어갔으니까 사에가 나온게 빼박이라고 생각했는데..........orz -
221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05:55앗 백야주 힘내시고 리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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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07:13아, 어쩐지 누구 한 명은 백월 때려야 할 것 같아서 백월 쐈는데 이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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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07:30>>218 아니에요! 저 모든 것이 백월의 환각일수도 있기에 백월도 대처를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220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흐릿) 그래서 일단 총이니까 2명 다 쏘기는 했는데... 모든 것은 레주의 판정이 정해주겠죠! -
224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07:57따흐흑 조심히 다녀올게요!!
......는 사퍄주가 나를 보내셨어...!! 0ㅁ0 끄악 사라져야하는가...!!(?????) -
225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9:11:00다녀오세요 리라주!!
으어어...(동공지진) -
226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9:11:10다녀오세요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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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11:46어엌ㅋㅋㅋ다들 리라주를 보내버리고 있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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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12:00저...저저저저ㅓ저 아직 안 가요오오오오오..(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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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12:26>>224 아닛 가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미,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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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13:29>>227 그아아아아아아 해련주 도와주세요!!!(????)
>>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사퍄주 부둥) -
231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15:00>>230 물로오오오오온입니다!!!!!!! 어서 가시도록 도와드리죠!!!!!(????????)
장난이고 아직 더울 텐데 외출이라니... 몸에 냉기로 된 보호막을...! -
232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15:03
>>222 잘한 걸거야! 백월의 살아있는 머리도 만만찮게 불안했으니까...(토닥토닥)
>>223 하긴 그래(끄덕끄덕)
띵곡 들으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야겠어...!(이번에도 위화감 쩌는 선곡)
>>224-228 그래서 나는 미리를 붙였G!(못된 팝그작) -
233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9:15:27아직 안 가셨나요? 으음.. 그렇군요!
캐릭터와 레스주는 굉장히 멀군요.. 본인 성격 강화인데도 이모양이라니..?
캐릭터: 그렇군요.(덤덤)(뭐든 일어나도 안 놀람)
레스주: 아니 이게 뭐시여.(동공지진) -
23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15:30저..저는 리라주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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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21:54>>231 (동공팝핀) 아아니 해련주 이 나ㅃ(아니다 이 악마야)(끌려감)
저도 장난이고 으으으윽 그런 보호막을 두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ㅁ;(우러버림)
>>23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롱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넵 안 갔어오.........;ㅁ;
>>234 저를 보내지 아니하신 슈엘주에게는 참 잘했어요 도장을!!!(????)(끌려감) -
23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23:17아...아닛...!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니?! 그거 다 모으면 상품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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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9:23:29아앗 리라주 미않애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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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24:56>>236 ...어........(안 정함)........상품은 ★다 모은 참 잘했어요 도장판★입니다~! >ㅁ<)b (((매우 쓸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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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24:56>>230-232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전혀 뻘삽질은 아니겠지요? 아마도요....? -
240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25:30>>237 아아앗 장난이었으니까 괜찮습니다 백야주!!(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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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9:26:59페르신은 너로 정했다. 라는 말과 함께 너울을 쓴 사에에게 던져지자 햐아아아악! 소리와 함께 손톱을 세워 사에를 마구 할퀴었습니다. 그리고 착지하더니 꼬리를 바짝 세우며 벌벌 떨었지요. 무서워 죽는 줄 알았잖아! 라고 외치는 소리는 덤이었습니다. 크롤리의 공격과 함께 메디아의 커터, 슈엘의 총과 함께 샤론의 공격이 사에에게 날아들었으나...사에는 말 그대로 사라지고 너울만이 펄럭이며 땅에 주저앉았지요. 말 그대로, 내용물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백월의 머리가 깨지고 냉염에 얼어붙었으나 헛수고입니다.
응당 신이라면 죽은 자에게 내려와 계시를 내리지 아니하덥니까. 나인은 혀를 차며 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고 유란에게 서둘러 다가가려 했습니다. 오르페오 또한 다시 습격할 적들을 상대하려는 듯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지요.
"...."
유란은 양 손으로 얼굴을 덮으며 조용히 해련에게 중얼거렸습니다. 도망치라고 하였지요. 거울의 결계가 진동하고, 그 결계가 깨짐과 동시에...
"여황님의 전언이다."
스완이 걸어나왔지요.
유란을 흘끔 내려다본 스완은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 한 마디에 유란은 도망치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해련에게 간절하게 속삭이며 머리를 부여잡았지요. 죽고 말겁니다, 분명, 그때처럼..지금 이 모든게 우노가 보여주는 환각이라면, 시에테와 세이스가 붙잡은 것이라면..
"조율자와 황녀를 맞바꾸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수락하겠느냐."
"...미친년."
루치페르는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총을 냅다 쏴갈겼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단단한 결계로 제 몸을 감싼 스완은 창조자와 오르페오를 번갈아 쳐다보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지요.
"창조자께서 분노하며, 플로의 주신이 분노할지도 모르지만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저희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인도자를 보내 마지막 자비를 베푸시려 하셨겠지요."
그런데, 이걸 어쩌나...
"사도가 살아있는데 인도자를 과연 강림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바꾸겠습니까? 스완은 거울을 손으로 쓰다듬었고, 아빌레라는 거울 속에서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자신보단 유란이 훨씬 더 쓸모가 있었기에.
// 10시까지. =) -
24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27:05>>238 슈엘:...그렇군. 쓸모가 없다는 거군. (북북 찢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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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29:12아니 잠깐 뭐야 이 극단적인 냥자택일(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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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29:58야...이건 대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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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리라주 (884506E+64) 2018. 8. 3. 오후 9:30:40>>242 (((상처)))(????)
>>241 ...........????????????(팝콘 후두둑) -
246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9:32:02"돌았니?"
카멜리아가 벼락같이 저 말을 내뱉었다. 그녀는 주먹을 쥐고 바르르 떨다가 돌연 스완을 노려보았다. 네가 죽고싶어서 환장을 한 건지, 아니면 우리 따위는 일격에 끝낼 수 있단 자신감에서 나온 건지... 카멜리아는 입술을 깨물곤 말없이 스완을 바라보았다. 푸른 눈이 살벌한 빛을 띄었다.
"황녀를 인질로 잡아서 협박하려는 거야? 그렇다면 내 답은 하나야. 거절하겠어."
카멜리아는 그 말과 동시에 거울을 쏘려고 하였습니다. -
24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32:07
(동공박살) -
248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32:59역시 헛삽질이었...(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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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35:14갸아ㅏ악 너무 늦게 온 게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눈물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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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카운티아 (3678693E+6) 2018. 8. 3. 오후 9:36:46"아까의 말은 사죄드리죠 유란씨, 하지만 당신이 갑자기 정줄 놓고 제 동료들을 공격하려했다면 죽이려고 했을겁니다. 그 점은 이해해주시길."
동료. 참 쉽게도 말하는군요
저는 그렇게 말하고는 스완의 말에 눈을 가늘게 떴습니다. 그리곤 곧 눈을 감았지요.
"유란씨를 넘겨드릴수는 없습니다. 이 분이 적으로 넘어가버리면 엄청나게 성가신 적이 되어서 저희의 앞을 가로막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황녀님을 포기할 생각도 없습니다."
최대한, 두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선택지.
"설령 황녀님이 정신조종을 당해 적으로 나온다고해도, 황녀님 정도면 얼마든지 제압이 가능하니 그 후 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뭐 황녀님 입장에선 내가 그렇게 약해?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거기 가만히 두세요. 여기분들이라면 반드시 구하러 갈테니 말입니다."
단순히 정에 휘둘려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조금 안타까운 기분이 들거같기도 하지만.
음 안 드네요. -
251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9:37:51카운티아의 생각의 흐름.
유란이 적이 된다 -> 너무 쎄다 -> 제압은 불가능
황녀님이 적이 된다 -> 그냥 평범한 중간보스급? -> 잡을 수 있다
곰곰
황녀님은 나중에 구하면 되겠네! -
252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9:39:53"...웃기지도 않는 소리 하지 마."
눈앞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하며 그는 제대로 천천히 일어섰다. 여황님의 전언? 저 눈앞의 이들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동물 영주라는 것은 잘 알 수 있었다. 일단 분위기만 해도 그렇고 여기서 이렇게 나올만한 이는 그들밖에 없었으니까.
일단 저들이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건블레이드를 뱅글뱅글 돌린 후에 피식 웃어보였다.
"너희들이 하는 거래를 이쪽이 받아들일 이유는 없어. 아군이 하는 거래도 할까말까인데 여황의 전언이자 거래라고? 웃기지 마. 설사 그것이 진짜라고 해도 그것을 같이 할 이유는 없어. 사도가 살아있고 인도자가 강림? 아하하!"
뒤이어 그는 총구를 미소를 보이고 있는 스완을 향해 겨누면서 확실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이 본 것에 따르면....
"키워준 신도 배신하고 죽여버리고, 등을 돌린 너희들의 말에는 소금 한 톨만큼의 가치도 신뢰도 없어. 거절이야. 황녀는 힘으로 되찾을 거고, 너희들 역시 합당한 최후를 맞이하게 해줄 뿐이야. 그렇게 유란이 소중하고 유란을 가지고 싶나? ...그렇다면 더욱 줄 수 없지. ...너희들이 좋을대로 둘 순 없어. 그건 그렇고 상당히 의식을 하는 모양이군? 이렇게 전언을 보내고 협박을 할 정도로 말이지. ...이전에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더니... 아. 그래. 온 것은 너희들 둘 뿐인가? 제타 레오네라던가, 다른 이들은 보고만 있나?" -
253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9:40:02양자택일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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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크롤리 (5526733E+5) 2018. 8. 3. 오후 9:40:58이번 턴은 그...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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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9:43:12으음, 일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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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43:49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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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44:20루시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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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9:45:27루시스주 어서와요! 백야주도 패스합니다...88
동생이 쥐인님 발톱 깍으래오...(흐릿) 다녀올게요! -
259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9:45:54그러면 저도 다음 턴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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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47:04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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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47:32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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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9:48:15너는 네가 친 결계가 진동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스승에게서 들려온 도망치라는 목소리.
너는 결계가 깨지며 스완이 모습을 드러내자 스승이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는 스승의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올리고 스승을 끌어안았다.
두 번씩이나 제자에게 버림받게 할 수는 없다, 네가 죽으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큰일이겠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너는 네 스승을 버릴 수 없었다.
" 거절하겠소, 목숨의 경중을 따져보라는 듯한 제안이로군, 그런 걸 따졌다면 진즉에 혁명군은 지리멸렬했을 것이오. "
너는 스완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거울 속에 비쳐 그려진 황녀의 모습에 피곤한 듯 미소를 지었다.
조율자를 어떻게든 손 안에 넣겠다는 속셈이겠지, 황녀에겐 미안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들의 뜻대로 둘 수 없었다.
이미 한 번 협상의 카드로 꺼내든 이상.
황녀는 저들 입장에서도 살아있는 편이 유용할 터, 여황의 분노가 그녀에게 향해 죽음에 이를지도 모르겠으나...
너는 조금이지만 희망을 걸어보기로 했다, 저들은 황녀를 죽이지 못하리라, 여황이 꿈의 모든 것을 거짓으로 채운 것이 아니라면...
사에만은 그녀를 지키려고 할 것이라 믿으며.
너는 굳게 결심한 표정으로 스완에게 이야기했다.
" 물러가시오, 거래는 결렬이오. "
너는 네 스승을 끌어안은 채 검자루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
263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9:49:14갱신!
아아...
끼고 싶은데 아직도 전 상황파악이 안되서 ;ㅁ; -
26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51:07어서 오세요! 휴주...!! 어어...그러니까...음...일단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위를 올려보시면서 정주행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니까...간단하게 말하자면 전에 잡아간 황녀님과 유란을 교환하자고 여황이 스완과 사에를 보낸 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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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세에레주 (0025636E+6) 2018. 8. 3. 오후 9:54:05갱...신입니다..
더워 죽을 것 같아요..
아니 이미 죽은 기분... -
266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54:16"....."
너울속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사이 도망가버린 것일까. 샤론은 복수심에 사로잡히는 대신, 겁에 질린 페르신을 말없이 다독이고는 검을 바로 쥐고 주변을 경계했다.
그리고 거울속에서 스완이 걸어나와 전하는 전언에, 그녀는 절망에 사로잡힌 눈으로 아빌레라가 비치는 거울을 허망하게 바라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아시녹스 영지에서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서는 가슴을 헤집어놓았다. 아, 정말 싫어, 이런 거.
그렇게 무너질 뻔하던 그녀를 다잡은 것은, 동료들의 목소리였다. ...그래, 우리가 아빌레라를 되찾을 수 있었지. 아빌레라가 보는 앞에서, 한심하게 무너질 수는 없어.
샤론은 고개를 강하게 휘젓고는, 스완을 향해 자신의 검을 겨누었다. 확실한 거절의 의사. 그녀는 스완을 싸늘하게 노려보며, 나직이 말했다.
"더 이상 당신들 뜻대로는 되지 않아."
황녀에게 무어라 말을 전하고 싶었지만, 지금 당장 구할 수도 없으니 자기만족이 될 뿐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샤론은 말을 아꼈다. 언젠가 그녀를 구하러 가는 날, 지금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리라고 다집하며. -
26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9:54:19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아...안돼요! 죽으면 안돼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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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9:55:07루시스주 휴주 세에레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앗 백야주 잘 다녀오시길... -
269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9:55:19세에레주 어서오세요.
시원한 거라도 마시면서 좀 쉬시길... -
270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9:56:03휴주 세ㅡ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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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9:56:11어서오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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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사파이어 (3093263E+6) 2018. 8. 3. 오후 9:59:45사파이어는 백월의 머리에 냉염을 질러버린 후 다시 몸을 일으키려다, 주변의 결계가 깨지자 놀라서 머리를 감싸며 다시 몸을 숙입니다. 여황의 전언을 전달하는 목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다시 몸을 일으킵니다.
그들의 전언이란...조율자와 황녀를 맞바꾸자는 제안입니다.
조율자가 누구인지는 몰랐으나, 루치페르의 반응이나 좀 전의 상황으로 보아, 아마 상대가 유란일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그녀는 잠깐 생각에 잠깁니다. 그렇게 쉽게 휘둘리긴 했지만 유란은 분명 레지스탕스의 큰 전력입니다. 또한 여황의 힘에 쉽게 휘둘리기 때문에...이대로 그를 완전히 놓아버린다면 다시 레지스탕스로 돌아오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한 가지 문제점이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교섭 상대가 여황이라는 겁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쪽 여황님께서는 낚시를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스완을 노려보며 말합니다.
레지스탕스들도 이전에 한 번 거하게 낚였었지요. 직접 아빌레라 황녀로 위장해서 들어올 생각을 할 사람이라면, 유란만 쏙 빼가고 가짜 아빌레라 황녀를 보내어 또 다시 레지스탕스의 모두를 속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 않겠습니까?
"저희가 제안을 수락한다고 해도 그 쪽에서 진짜 황녀님을 곱게 보내주신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거절하겠습니다." -
273 세에레주 (0025636E+6) 2018. 8. 3. 오후 9:59:57반가워요...
지치고.. 힘든 하루였어요... -
27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01:09저...저런 고생이 많으셨어요.... 세에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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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10:01:55세레주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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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0:02:04고생했어 세레주...;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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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0:05:14흐으음...
역시 정주행을 위한 수련을 떠나야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278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05:56>>273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휴주 정주행 파이팅입니다! 잘 다녀오시길! -
279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0:05:59다녀와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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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06:32정주행 화이팅이에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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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운티아주 (3678693E+6) 2018. 8. 3. 오후 10:06:39다녀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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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10:06:59휴주 정주행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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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0:10:29다들 거절을 했던가요. 거울에 스완의 결계가 쳐져있어서인지 깨지지 않았더랍니다. 잔인하디 잔인하지요. 협상을 직접 보여주다니.. 스완은 거절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사파이어의 팩트(?)에 눈을 휘어 웃을 뿐이지요.
"유감스럽군요. 사에, 미안하군 그래...아르네, 집행하게나."
아빌레라는 활짝 웃었더라지요. 입모양을 보아하니 '잘했어. 이래야 내가 믿는 애들이지.' 였나요. 거울속에서 총성과 함께 아빌레라가 주욱 미끄러져 사라졌습니다. 다시금 너울과 함께 나타나며, 검을 쥐고있던 사에는...
"...안...안 돼...."
검을 떨구며 황급히 거울속으로 들어갔지요. 거울로 들어가는 동안 너울이 벗겨져 바닥을 끌 정도로 긴 흰 머리가 살랑이는 것 밖에 보이지 아니하였더랍니다. 스완은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었지요.
"이런, 유감이지. ...그리고 보고 있을리가. 레오네는 지금 여황님의 명령을 받아 반역자의 영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단지 여러분을 도왔다는 이유로 수많은 귀족들과 무고한 시민들, 그리고 무연님께서 피를 흘리시며 이 세상에서 사라지겠지요."
유란은 해련을 가만히 바라보고 모두를 한 번 둘러본 뒤 고개를 숙였습니다. 자신이 간다면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텐데. 유란은 이를 악 물었습니다.
"대체 왜, 그 여자는 왜..."
"스승님, 모르시겠습니까?"
스완은 활짝 웃었습니다.
"조율자의 힘이 탐이 나니까 그런겝니다. 조율을 통해 당신의 낙월처럼 낙원을 만들기 위해서."
스완은 거울 속으로 사라지기 이전, 모두를 돌아보며 미소를 거두었지요.
"정말 유감스럽군."
.....
적막만이 맴돌 뿐입니다.
// 다들 어서오세요! -
284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0:13:20어라라. 내용이...
낙원을 만들기 위해서. 뒤로 몇가지 내용이 더 있습니다. (동공지진)
+)
"조율자의 힘이 탐이 나니까 그런겝니다. 조율을 통해 당신의 낙월처럼 낙원을 만들기 위해서."
"...어째서..그리하여..."
"모두가 죽는게지요. 가엾게도, 스승님께서 그 날 조율을 하지만 아니하였더라도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겝니다. 그럼 이만, 협상이 결렬되었으니 물러가도록 하지요."
스완은 거울 속으로 사라지기 이전, 모두를 돌아보며 미소를 거두었지요.
"정말 유감스럽군."
입니다! -
285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10:16:58".......!"
거울 속에서 들리는 총성과 황녀가 사라지는 모습. 그리고 사에가 거울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정말로 쏜건가...아니면... 일단 지금은 상황을 알 수 없었다. 저조차도, 믿기 힘드니까. 황녀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그는 이내 들려오는 스완의 목소리에 순간 눈썹이 올라갔다.
귀족과 시민, 그리고 무연... 그렇다는 것은....
".....!"
상황을 머릿속으로 파악하는 동안, 이미 스완은 거울 속으로 사라져버렸고, 무언가, 무언가...정말로, 적막만이 흐르고 있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는 유란을 바라보면서, 정확히는 노려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차피 저쪽의 제안을 믿을 수도 없었어..! 그리고...아직, 아직...죽었다는 보장도 없어! 그러니까 정신차려! 조율자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악물 정신이 있다면 제대로 정신차려...!! 그리고...."
뒤이어 그는 눈을 꽉 감더니, 건블레이드를 꽉 쥐고서, 입을 열었다.
"...누가, 누군가 현 영지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얘기해 봐. ...지금 그곳으로 가야 할 거 아니야! 당장..!"
아마도 레오네의 목적은.... 그것을 생각하며, 그는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제 정신이야? 제타 레오네? 귀족과 무고한 시민들과 무연이 피를 흘리고 죽어? 그 중에는 당신의 딸도 있는 것 아니었나? 제타 레오네...! 속으로 그렇게 외치며 그는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
286 카운티아 (3678693E+6) 2018. 8. 3. 오후 10:19:12"멈춰있을 시간은 없는거 같네요."
가고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막을 방법은 있을것입니다.
저는 정시조작을 풀고, 현 영지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텔레포트 장치라던가 없는건가?
"일단 현영지로.."
어떻게 해야.. -
287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19:15....아닐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아닐 거라고...황녀님 무사하다고 해주세요...(주륵)
-
288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10:19:28황녀가 총에 맞았다. 레오네가 무연을 치기 위해 그쪽으로 가고 있다. 카멜리아는 이를 으득 갈았다. 저 쓰레기새끼들이... 그녀는 작게 욕을 내뱉었다. 할 수만 있다면 스완도 여황도 모두 죽이고 싶었다. 카멜리아는 거울에 비친 아빌레라의 시체를 바라보았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 당장 현 영지로 가야해요. 가서 알려야 해요! 제타 레오네가 오고 있다고..."
그녀의 낯빛은 창백하기 그지 없었다. -
289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0:22:59어제에 이어서 상태가 좊지 않았나봐요....(널부렁) 재갱해어
.. -
29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23:31아앗...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그런데...괜찮으세요...?!
-
291 사파이어 (3093263E+6) 2018. 8. 3. 오후 10:24:10스완이 거울 속으로 사라지자 후우,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쉽니다. 시선은 아래, 땅바닥을 말합니다.
"....."
이런 자신이 하기엔 뭣한 생각이지만, 잔인하디 잔인한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할 정도라니요.....
몇몇 일행들이 지금 당장 현 영지로 가야 한다고 말하자, 사파이어는 다시 고개를 들고 입을 엽니다.
"...여러분이 현 영지로 가신다면, 저도 돕겠습니다. 저 역시...이 이상의 희생은 막고 싶습니다."
//백야주 다시 어서와요...(토닥토닥 -
292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0:24:51게웠으니까 괜찮을 거애오... 아마도....
일단 반응레스를...!! -
29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26:02게웠으니 괜찮다니...괜찮은 것이 아니잖아요...(동공지진)
-
294 백야 - 갈래! 거북이한테! (2698654E+5) 2018. 8. 3. 오후 10:28:15".... 백야보다 더 미쳤어"
사라진 스완을 보던 백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백야도 거북이한테 갈래. 거북이가 다칠지도 몰라..."
평이한 그 톤은 떨렸던가, 모른다. -
295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0:30:23집행?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샤론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 와중에 총성과 함께 황녀의 모습이 사라졌고, 사에는 검도 너울도 떨군 채 거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스완이 읊는 협상 결렬에 의한 효과에, 샤론은 이를 악물고서 힘을 잃고 무너질 뻔한 다리에 어떻게든 힘을 주었다. 귀족들, 시민들, 무연 님이 처형당한다고...? 레오네에게...
샤론은 간신히 어떻게든 정신을 붙들었다. 이대로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너지는 건 할 수 있는 걸 한 뒤에 해도 늦지 않아. 샤론은 현 영지로 가야 한다는 동료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동의해요, 더 이상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으니까... 가요, 현 영지로."
그런데, 어떻게 현 영지까지... 루치페르 씨, 지금 포탈을 여실 수 있던가..? 불현듯, 상황을 머릿속으로 받아들이며 밀려오는 무너질 듯한 감각에. 샤론은 자신의 뺨을 양손으로 세게 내리쳤다. 정신 차려. 정신 차리자. -
296 루시스 (8918199E+6) 2018. 8. 3. 오후 10:32:18고개를 숙인 채, 단검의 날을 만지작대다가 입을 연다.
그간 조용히만 있었으나, 결국 말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가 봤자 저런 괴물들을 막을 수 있기나 하련지 모르겠다만..."
그러다 고개를 젓고, 다시 말한다.
"아니, 말이 잘못되었군. 내가 껴 봤자 그럴 수 있을 리는 없지만... 저승길 길동무 정도는 해 줄 수 있겠어."
팔짱을 낀 채, 몸을 일으킨다.
얼른 그곳으로 가야만 한다. 몸을 던지면 한명이라도, 찰나의 시간이나마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겠는가. -
29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33:03백야주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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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0:33:04그렇...긴 해요....(흐릿) 울렁거려서 다녀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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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33:25앗 잘 쉬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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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0:34:16앗 백야주... 푹 쉬고 와!ㅜㅜㅜ
-
301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10:34:24즉결 처분인가.
너는 거울 너머에서 황녀가 미끄러져 쓰러지는 것을 느꼈다.
이를 악물지만 지금은 어찌 손 쓸 방도도 없었고, 사에가 황급히 돌아갔으니 어쩌면.
너무 희망적이지 않을까.
너는 스완이 거울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윽고 스완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자, 스승을 안은 채로 발걸음을 옮겨 나인과 오르페오 쪽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 떠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돌아온 이유를 알려드려야 할 것 같군요... "
현 영지가 위험하다는 것은 아마도 사실일 거라고 생각한다.
황녀가 정말 죽었을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사에의 반응을 보면...
" 창조자시여, 혹시... 황녀님은... "
그 곳에 도착하셨습니까?
너는 나인에게 조용히 물으며 다른 이들이 현 영지로 서둘러 돌아가야 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입을 열었다.
" 가야 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도착해야 합니다, 재정비할 시간도 갖춰야 하니, 그게 아니라면 전언할 이들 몇만을 미리 보내고 나머지는 최대한 상태를 추스러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냉정하다 비칠 수 있는 이야기었지만.
이렇게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현 영지에 무턱대고 돌아갔다간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무너질지도 몰랐다.
그럼 혁명은 끝이다.
" 무연님과 당장 연락할 수단은 없습니까? " -
302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0:38:012스레...까지 겨우 왔다...
어 그런데 스팀펑크도시 연기로 자욱 했구나.
별구경 못하는거 아냐..? 지금껏 일상에서 별구경 하구 그랬는데!!! -
30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40:15>>302 그런 것은 일상적 허용인 것으로...(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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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41:03>>302 ...음, 자주 언급되진 않았지만 스팀펑크 거주지 이외의 지역(뒷골목, 현 영지 등)으로도 갈 수 있었으니까요?
거기서 봤을수도... -
305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42:28아무튼 이렇게 되면 레오네가 죽인 시체는.........아무리 봐도....;w;
으아아아아!! 레오네...이눔아..! 그만둬...!! (주륵) -
30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42:58>>305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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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0:44:03>>302 별은 현 영지에선 볼 수 있으니까! 스팀펑크에서 봤음 일상적 허용처리하면 되고:>
>>305 키티가 흘린 불길한 떡밥들이 하나하나 들어맞고 있어...(속쓰림) -
308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10:44:03대체 얼마나 막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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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0:54:44현 영지라. 깨진 거울 사이로 누군가가 겨우 질질 피투성이인 몸을 끌고 빠져나왔습니다. 군견의 모습을 가진, 도베르만 한 마리가 겨우 그르릉대고 있었지요. 개는 컥컥거리며 피를 토하더니 이내 사람으로 변신해 으르릉댔습니다.
".....보내줄게."
"어머, 돌아왔네?"
"황녀가 총에 맞자마자 사에가 제 분신을 그쪽으로 보내더라고. 본체도 그리로 갔겠지...빨리 가."
현 영지로 향하는 거울이 생기고, 나인은 해련의 질문에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돌려보냈어. 잔인하지만 어쩔 수 없지."
너희가 원하는 게 그 아이의 생존이라면 나는 언제까지고 되돌려 보낼테니까. 자의로 목숨을 끊지 않는 이상. 나인은 그리 말하며 유란을 바라보았습니다. 업보겠지, 뭐.
"연락할 수단이라....."
파이퍼는 두 눈을 가늘게 뜨며 허공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에벨레이나를 손짓으로 부르더니 고개를 끄덕였지요.
"제가 연락하겠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시민들을 대피시켜주십시오. 사파이어 양, 이쪽으로."
그 둘은 사파이어와 함께 플로의 마법을 쓸 생각이었죠. 오! 그러고보니 무연 또한 플로에 유학을 다녀왔으니, 마법으로 연락이 가능할겝니다.
자, 현 영지로 갑시다.
더 이상의 희생은 아니될테니. 유란은 조용히 해련의 품에서 떨어지더니 깊게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그리고..
"...로즈메리."
"어? 왜?"
"네 검을 한 자루 빌려주면 좋겠는데."
"........미친 난초새끼. 못 하는게 뭐야."
"요리."
"짜증나."
검을 양 손에 쥐었지요.
현 영지요? 평화롭습니다. 다가올 재앙을 몰랐지요.
// 자! 지키러 가즈아! -
310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0:56:015스레 주행중!
캡틴에게 왜 탈모르 파티를 웹박 보내는것일까...
캡틴은 탈모 진행중? -
311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0:58:01돌려보냈다...는 건 아빌레라도 부활했다는 거네요.
다행히도...? -
312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0:58:11>>310 아니에요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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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10:59:03"...감사하지. 누군진 모를 너. 그리고...너에게도 감사하지. 멍멍이."
순순히 감사를 표하며 그는 고개를 숙였다. 일단 황녀쪽은 어떻게든 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 찰나, 거울이 생기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누구보다도 먼저 날개를 펼친 후에, 그 안으로 날아갔다. 손에 쥐고 있는 건블레이드를 강하게 쥐고서...
절대로, 절대로 그 자가 날뛰게 할 순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다. 솔직히 자신은 지금 이 상태로 대적을 하는 것보다, 그냥 모두를 피하게 한 후에, 돌아가게 하는 것이 이득이었다.
하지만...역시,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대로 모르는 척 하고 쉬기에는...역시...
'...레아 레오네... 늦지 않아야할텐데... 그리고 그 거북이와, 스완의 동생인지 뭔지 하는 이도...'
뒤이어 거울을 지나친 후에, 현 영지에 만약 도착을 했다고 한다면,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상황을 파악하고 날아오른 뒤에, 현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려고 했을 것이다. 아직 늦지 않기를 바라며... 제발 그러기를 바라며....
'...제타 레오네...'
오로지 그 자만을 생각하며 그는 움직이려고 시도했다. -
314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0:59:28엄청나도다...휴주...와아아아...(동공지진)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5 카운티아 (3678693E+6) 2018. 8. 3. 오후 11:02:28"움직일만 하네요."
저는 현 영지에 도착했다면 움직이려고 시도했을겁니다. 이럴땐 날개가 없는것이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
생각해봅시다. 무엇이 가장 효율적인 움직임인지.
상처는 조금 아려왔으나 출혈도 멈췄고, 싸우려면 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싸워서 괜찮은걸까요? -
316 루시스 (8918199E+6) 2018. 8. 3. 오후 11:02:42기다릴 여유는 없다. 다른 사람들 몇명이 들어가는 것을 기다린 후, 자신도 거울 너머로 가서 현 영지로 돌아온다.
...조용하고, 평화롭다.
앞으로 닥칠 일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채.
"제기랄. 저 자식들이 당당히 걸어서 성문으로 들어올 리도 없는데. 어디서 진을 치고 있어야 하는거야?"
짜증 섞인 투로 내뱉고는, 일단은 탄창부터 점검한다.
탄환은 충분히 가져왔다. 갑옷의 파우치 내에, 스피드 로더에 재어둔 탄환이 들어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조금 전에 말한 대로...
"칫, 같이 죽어주는 것 정도밖에 못 해주려나. 저 망할 놈들의 군대랑 말이야."
살아서 지킬 방도가 없다면, 죽어가면서 지켜야 한다.
돈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저딴 놈들이라면 죽어가면서라도 엿을 먹여주고 싶으니까.
언제라도 권총을 뽑아들기 위해, 상체를 숙여 손을 허리로 가져간 채 주위를 경계한다.
그 손이 어른거리는 곳에, 갑옷 밑단에 검은색 자수가 적혀 있다.
쉽게 죽어줄 생각은 없다. 그 때나, 지금이나.
그래서 나는 그것으로 불렸고, 지금 그것을 새겨 두었다. -
317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11:07:21현 영지에 도착했다면 카멜리아는 가장 먼저 현무연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려 했을 것이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무연을 찾아다녔다. 제발 자신이 늦지 않았기를 빌면서.
-
318 사파이어 (3093263E+6) 2018. 8. 3. 오후 11:09:41엘쾨니히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왔지만 길을 열어주겠다 하였고, 나인은 아빌레라를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사파이어가 상황을 지켜보며 '돌려보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지 생각하기 시작했을 즈음 파이퍼가 에벨레이나와 사파이어를 부릅니다.
"앗, 네."
사파이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파이퍼와 에벨레이나를 돕기 위해 그 쪽으로 서둘러 달려가서 대기합니다. 통신 마법을 쓰려는 걸까요.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겠습니까?"
앞장서서 싸우는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도 아군을 돕는 일이므로, 기꺼이 돕겠다고 나섭니다. 애초에, 전투에 쓰기 위해 마법을 익히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
319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11:04>>310 >>312 아닛...(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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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해련 ◆JAJ1SR6rm. (7051783E+6) 2018. 8. 3. 오후 11:14:25" ...감사합니다. "
살아만 있다면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너는 고개 숙여 나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엘쾨니히가 거울에서 빠져나온 것을 느꼈다.
그럼 바로 현 영지로 갈 수 있는 거겠지, 이거라면 늦을 일은 없을 터다.
"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황자님, 에벨레이나 공, 사파이어 공. "
연락할 수단은 없는 것이냐는 네 질문에 황자가 반응하자 너는 그를 비롯해 무연에게 연락을 취할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고갤 숙이고 거울 쪽으로 다가갔다.
네 품에서 조금 떨어지는 스승 쪽으로 얼굴을 돌린 너는 그가 용제에게서 검을 한 자루 받는 것을 느꼈지.
" 스승님, 부디 무리하시지는 마십시오. "
너는 걱정을 담아 이야기하며 거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리고 현 영지에 무사히 도착한다면.
너는 아마 바로 보이는 이들을 대피시키려 했을 터다. -
321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15:32뭐... 탈모가 진행된다면 남자답게 머리를 밀어버리는것도 방법입니다.
-
322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16:47"....."
샤론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엘쾨니히가 다시 나타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자기자신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 영지로 갈 수 있기 때문이야.
거울 안으로 들어가려던 샤론은, 나인이 황녀의 영혼을 돌려보냈다고 전하자, 안도의 함숨을 쉬었다. 많이 아팠겠지. 빨리 그 애를 구해낼 수 잇었으면...
그녀는 거울 안으로 들어가기 전, 나인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고맙습니다, 아빌레라를 다시 살려주셔서." 그러고는 파이퍼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한 명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샤론은 굳게 마음을 먹으며 거울을 통해 현 영지로 향했다.
그녀는 아직 평화로운 영지를 둘러보며, 지금은 넣어둔 검손잡이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긴장한 기색을 주위를 살폈다. 이대로 무연님께 가는 게 좋을까. 무연님과 레아 양, 에트왈 씨가 제일 먼저 노려질 테니까.
하지만 누군가는 시민들을 대피시켜야 해. 샤론은 날아오르는 대신, 당장 보이는 사람들을 붙잡고 침착하게 상황을 전달하고, 대피로로 안내하기 시작했다. -
323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19:28잘 거면 아침까지 푹 자던가.. 몇시간만에 이렇게 깨어나ㅏ니...(흐려짐)
으으윽... 이 강렬한 토네이도 인 위장..
....리갱함니다..(털썩) -
324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20:34리힌주 어서오세요.
속은 괜찮으신가요... 안괜찮은거 같지만. -
325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21:09어서 오세요! 리힌주...! 아..아니..근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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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21:12어서와 리힌주! 도중에 깼다니...ㅜㅜㅜㅜ(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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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22:43아닛 리힌주 어서와요...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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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22:55이벤하다가 말도 못하고 팍 기절한 것도 슬픈데 잘 거면 아침까지 잤었으면 그나마 낫지...이렇게 애매하게 깨어버리다니..(키티에게 면목없음)
속은.. 뭐 그렇죠.. 죽여줍니다. -
329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1:22:56저는 탈모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 말입니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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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23:23>>32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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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24:26>>328-32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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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24:47해장을 위해 라면이라도 끓이심이...
마음 같아선 끓여드리고 싶군요. 속이 확 풀리는 마요네즈를 넣어서. -
333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27:33>>328 저런...(토닥토닥)
>>329 키티도 힘내;w;... -
334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30:39술 계열은 아니라서오.... 체한 거가 뭉친 데에서 토네이도를 돌며 위장을 긁으며 구에에위에렏게러어어얽 하는 느낌이라..
....차라리 토하고 싶어요..(우럭)
키티...키티는 평생 풍성충일 거예오..(토닥토닥) -
335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31:11리힌주....(토닥토닥) 뭔가...그러니까..숙취 음료라도 좀 드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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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33:33날씨가 더우니까 잘 체하는구나 다들ㅜㅜㅜㅜ
뜨거운 물이나 죽이라도 마셔보면 어때?
실은 샤롱주도 오늘 또 속 더부룩하다 미음급 묽은 죽 먹고 살아났었어:> -
337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35:39네.. 그렇게 뭔가 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조금 끓이고 있는 중이예요.. 그래서 살아난다면 좋을 텐데...(약을 그거랑 같이 한 번 더 먹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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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36:16(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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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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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37: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거기에 주목하십니까...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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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39:33>>337 속 빨리 괜찮아졌음 좋겠다...;w;
>>339 오오 나도 거기 정주행해봐야지(?!) -
342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39:45>>334 얼른 나아지시길...(토닥토닥
>>339 아닛 휴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
343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41:06>>341 그만둬요오오오오오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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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41:10후후, 오늘도 여전히 아무것도 한게 없는 채로 사라질 위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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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1:45:08으윽... 지쳤어... 이제 정주행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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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45:20>>344 (주륵(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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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45:36>>345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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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46:30>>345 고생 많았어...!;w;
>>344 저런...(토닥토닥) -
349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47:33고생 많으셨습니다..! 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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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47:42고생하셨어요 휴주.. 저는 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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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47:45휴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눈이 침침해서 긴 글을 못 읽어가지고...
저도 이젠 늙었나봅니다. 할아버지라고 불러주세요. -
352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48:45>>351 그러지 말아요..... 수많은 이들이 슬퍼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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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1:49:36현 영지의 사람들은 해련과 샤론에 의해 대피를 시작했지요. 귀족들 또한 앞장서서 대피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을 찾아 날아간 카멜리아는 저 멀리서 무릎을 꿇고 멍하니 목걸이를 손에 쥐고 있는 에트왈을, 그러니까..스완의 동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현이 지금 여기에 없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떨궜습니다.
"레아가..."
잡혀갔습니다. 그는 약혼녀를 잃었나요. 울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오..... 한편, 슈엘과 카운티아는 지난번의 호랑이가 으르렁대며 고개를 마구 내젓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는 처음으로 떠듬떠듬 말을 했지요?
".......사자. 숲, 경계."
사자가 숲의 경계에 걸쳐있다 그 말이군요.
"...여자. 수확이라 말함. 정예부대. 진입함."
여자를 잡았고, 수확이라 하였으며, 정예부대가 진입하였다는군요. 이런.
사파이어를 바라보는 에벨레이나는 눈을 옅게 휘었습니다. 이것도 마법을 익히는 방법이지요. 에벨레이나는 마법진을 그리며 사파이어에게 낮게 읊조렸습니다.
"...마법은요, 시전자의 정신상태에 따라 위력이 달라져요. 우리는 지금 한 순간이 급박 하지만..."
사파이어 양이라면 할 수 있을 거예요. 라며, 에벨레이나는 숨겨두었던 지팡이를 사파이어에게 건넸지요.
"이 지팡이로 마법진을 찍어내리세요. 파이퍼씨가 새 마법사를 축복하기 위해 직접 만든 거예요."
마법진을 깨트립시다.
그런데 루시스.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묘하게 더운 것 같은데...오. 루시스의 곁에 어느 아이가 앉아있습니다. 붉은 머리카락, 주황색의 눈.
"야. 넌 왜 죽을 생각밖에 없냐? 뭐, 그 점이 마음에 들지만. 너, 나랑 진짜 죽을 각오로 함께 해볼래?"
계약하자, 인간놈.
"나는 너 같은 녀석이 제일 좋거든. 아, 내 이름은 핀이라고 해."
// :) -
354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50:02>>351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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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51:55우와...
-
356 백야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1:52:16오오... 루시스....!
백야주는 잠깐 갱신했다가 가볼게요...ㅠ -
35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53:12드디어 계약...!
백야주 푹 쉬어! -
358 슈엘 크레프트 (7337109E+6) 2018. 8. 3. 오후 11:54:14"...너는..."
저번의 그 호랑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잠시 그 호랑이를 바라보았다. 떠듬떠듬 말하는 것은 사자와 숲, 그리고 경계. 그것을 조합했을 때 알 수 있는 말은 사자가 숲의 경계에 있다는 말일까. 그리고 들려오는 말은 여자, 수확, 정예부대, 진입.
그것을 들으면서 그는 작게 혀를 찼다. 뒤이어 그는 카운티아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카운티아. ...모두에게 정예부대가 진입했다고 전해. ...나는...숲의 경계로 가겠어. ...방해는 하지 마."
어차피 그녀가 잡으려고 해도 잡을 방도는 없지 않을까? 자신은 날개가 있고, 그녀는 날개가 없으니까. 물론 저번처럼 정신지배를 한다면 막을 수 있겠지만...그래도, 저번의 그녀는 정신지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니까. 무엇보다...지금은 정신지배를 받을 수도 없었다.
...숲의 경계로 가면, 그곳에 제타 레오네가 있을까. 여자를 붙잡았다. 그 여자는 누구일까?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수확이라고 말할 정도면....
"......."
불길함을 감추지 못하고 그는 날개를 활짝 펼친 후에 날아올랐고 숲의 경계로 날아갔다. 그리고 그곳에 도착한 순간 그는 착지를 하면서 크게 외쳤을 것이다.
"제타 레오네! 여기에 있나!!"
//아앗..! 드디어 계약이 이뤄지는군요...! -
359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54:46아앗...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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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메디아(리힌) (61929E+62) 2018. 8. 3. 오후 11:55:45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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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루시스 (8918199E+6) 2018. 8. 3. 오후 11:56:17뭔가, 이상하게 덥다 했더니... 한 아이가, 내 옆에 앉아있다.
미묘한 열을 풍겨대며. 그 꼬맹이는 날 보며, 뭔가 어이없는 말을 내뱉고 있다.
"...계약이라."
사실, 계약이라는 말은 상당히 위험하다.
무엇을 잃는지, 그리고 무엇을 얻는지를 확실히 해두어야만 하니까.
하지만... 주위를 둘러본다.
아, 앞으로 이어질 것은 혼돈과 살육이다. 두번째 계획 따위는 없다.
"...더 도망칠 곳도 없군."
이제 내가 도망칠 곳은 없다.
그간 많은 위험이 있었고, 나는 고개를 숙이든 뒤통수를 치든 그 위험들에게서 도망쳤다.
그렇게 살아남았다. 그래서, 나는 그러한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말이지, 지금같은 상황은 한번도 없었다.
피할 구석이 없는 지금과 같은 상황.
"핀이라. 자세한건 나중에 묻도록 하겠다만... 내가 너와 계약한다면, 나는 무엇을 잃고, 너는 무엇을 내게 줄 수 있지?"
그 꼬마에게 다가간다.
뜨거운 열풍이 내 얼굴에 부딪힌다.
...물러서지 않겠다. -
362 휴주 (8817258E+5) 2018. 8. 3. 오후 11:57:01휴우... 정주행 해서 정신력 소모가 크군.
저 참가해도 될까요?
휴도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363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57:08아아악 근데ㅔㅔㅔ 12시에 가봐야 합니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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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사파이어주 (3093263E+6) 2018. 8. 3. 오후 11:58:33앗 백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363 헐 루시스주...ㅠㅠ(흐으릿
미리 안녕히 가세요! -
365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1:58:43물론이지요. :)
아앗..루시스..주...8-8 -
366 슈엘주 (7337109E+6) 2018. 8. 3. 오후 11:58:59루시스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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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샤론 (2845025E+6) 2018. 8. 3. 오후 11:59:13헉 미리 잘가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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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59:19마침내... 마침내 온 기회가!
나는 이대로 죽지는 못한다! 영혼만이라도 남아서...! (유체이탈) -
369 Camelia von Syndrom (5467089E+6) 2018. 8. 3. 오후 11:59:23레아 레오네가 잡혀갔다니... 카멜리아는 입술을 꽉 물었다. 침착하자. 그녀를 구해야만 한다. 카멜리아는 에트왈에게 물었다.
"그분을 잡아간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아니면 방향이라도 알려주세요." -
370 학습 (4520301E+6) 2018. 8. 3. 오후 11:59:41백야주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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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루시스주 (8918199E+6) 2018. 8. 3. 오후 11:59:51어ㅓㅓㅓ찌됐든 다들 안녕히 계시고 내일 뵙겠습니드어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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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사파이어 (2594238E+5) 2018. 8. 4. 오전 12:00:05사파이어는 에벨레이나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가 눈을 크게 떴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지팡이를 받아들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에벨레이나의 말대로 지금은 한 순간이 급합니다. 실패한다면 다시 시도해야 할 것이고 그만큼 연락은 늦어지겠지요. 하지만 단번에 성공한다면 그만큼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은 해내야만 합니다.
해내리라 굳게 다짐한 것이 얼굴에 드러납니다.
에벨레이나가 말한 대로, 그녀는 지팡이를 들고, 마법진을 깨트릴 기세로 내려칩니다.
//봉인 해제!! (이거 아님) -
373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2:00:09
마무리는 빅 이너프. -
37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01:23잘가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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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메디아(리힌) (7105906E+5) 2018. 8. 4. 오전 12:02:47잘가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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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카운티아 (4892019E+5) 2018. 8. 4. 오전 12:03:42그의 말이 맞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그보다 느렸고 그렇다면 지금 아군에게 상황을 알리는것이 맞습니다.
애초에 그에게 레오네는 원수이기도하고.
그러니 알리러갑시다. 응 머리는 알고있습니나. 하지만.
"그렇게 두지 못하겠어.."
저는 날아가버린 그를 필사적으로 쫓았습니다. 당신 혼자서 뭘 할 수 있죠? 물론 우리 둘이서도 아무것도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혼자 보낼 수 없습니다.
저는 경계를 향해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전력을 다해 뛰었습니다. -
377 카운티아주 (4892019E+5) 2018. 8. 4. 오전 12:04:02잘가요
-
378 메디아(리힌) (7105906E+5) 2018. 8. 4. 오전 12:04:22너는 언제나 그대로였다. 다만 배역으로서의 이 때의 너는 비참함을 느끼도록 설정되어 있지 아니할까? 아니라고? 그럼 뭐를 느끼지? 뭘 기억하지?
"....."
텅 빈 채인 걸론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아니. 그런 건, 원한다는 것도 원하지도 않으니까요. 배역이라는 껍데기로만 바라볼 뿐.
그런데. 당신은 여기에 있지요.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없는 걸까요? 대피 정도는 도울 수 있지요.
그리고 사이아프 루시스를 잠깐 바라봅니다. 계약.. 신중해야 하지요.
어디까지나 감상일 뿐입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만. -
379 메디아(리힌) (7105906E+5) 2018. 8. 4. 오전 12:06:01앗. 왜 끝이 빠졌지.
+) 경계 쪽으로 가는 이들을 보며 경계 쪽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만 하지만 발은 생각보다 쉽게 떨어집니다. 그 곳으로 가서 무얼 하게요? -
38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06:09루시스주 안녕히 가세요!!
-
381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06:27샤론은 동료들이 날아간 방향을 잠시 바라보곤,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무연님들도, 동료들도 무사하기를.
그도 잠시, 샤론은 계속해서 다리를 바삐 움직이면서, 집집 마다 문을 두드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기도 하며, 큰 소리로, 그러나 시민들과 귀족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상황을 전달하고, 대피로로 안내했다.
그러면서도, 주변을 경계하느라, 눈 코 뜰 세가 없었다. 일단 모두가 대피한 뒤에야 교전을 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이 있었지만, 제타 레오네가 어디쯤 오고 있는 지도 모르는 마당에 경계를 늦출 수는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자신 혼자만이 아닌데다, 대피 행렬이 점점 더 불어나고 있다는 것일까. 이대로 단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대피시키리라고 마음먹으며, 샤론은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달되도록, 영지를 꼼꼼히 돌아다니며 계속해서 목청을 높였다. -
38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08:48안녕히 가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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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휴 맨카인드 (9412272E+5) 2018. 8. 4. 오전 12:13:15뒤늦게 나마 이 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다들 열심히 주변을 돕기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표현하지도 않았고 말하지도 않았지만 무언가 이들에게 모두 어떤 일이 있음이 느껴진다.
일단 내가 할일이 있을까?
주변 가까운 누군가에게 물어본다.
“기사 휴다! 늦게 와서 미안한데 내가 도울만한게 있을까?”
“주목을 잘 이끌어낼수 있으니 대피를 돕는것도 할수 있을거 같은데.” -
38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17:59>>383
샤론은 자신의 친구이자 검술 선생님의 등장에 안도한 듯 살짝 표정을 풀며 말했다.
"길 가는 사람들을 붙잡아도 되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도 되니까, 제타 레오네의 정예부대가 오고 있으니 대피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대피로로 안내해줘. 최대한 서둘러야 할 것 같아." -
385 네코마타 (3459916E+5) 2018. 8. 4. 오전 12:24:29졸다깨니까 12시 반이네요... 타임워프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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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25:09아닛 네코마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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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25:24네코마타주 안녕! 저런, 많이 피곤했구나;w;(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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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휴 맨카인드 (9412272E+5) 2018. 8. 4. 오전 12:26:03>>384
아는 사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나는 왠지 아주 잘 알것같은, 아니더라도 신뢰 할만한 사람이라고 상각하는 사람이 나왔다.
장황하지만 샤론이다.
“아. 그러면 되는건가? 그럼.”
잠시 목을 가다듬었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아 귀 조심해. 하고 옆의 샤론에게 손짓한다.
“나는!!!! 휴 맨카인드!!!!”
있는 힘껏 쩌렁쩌렁 소리를 내지른다.
내 망토가 펄럭이며 이목을 이끌어낸다.
“현재 이 영지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온!!! 플로의 기사다!!!!”
“가족이 있는자!!! 연인이 있는자!!! 지킬것이 있는 그 어떤지라도 있다면 들어라!!!”
“현재 이 영지에 대규모의 공격이 있을 예정이다!!! 살고 싶다면 대피소로 가라!!!”
“내가 싸울테니, 너희들은 최대한!!! 자신이 지키고 싶은것을 위해 달려라!!! 시간이 없다!!! 다시 말한다!!! 나는 휴 맨카인드!!!”
계속 반복하며 이 주변을 돌아다닌다. -
38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26:31아앗...어서 오세요! 네코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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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휴 맨카인드 (9412272E+5) 2018. 8. 4. 오전 1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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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29:22인간 확성기 휴 맨카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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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29:43아 다녀오세요 네코타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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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네코마타 (3459916E+5) 2018. 8. 4. 오전 12:32:10다들 반가워요...!
지금 정예부대가 어디 있는지 파악된 상황인가요? -
394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33:12으악 다녀오세요 라니 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정예부대는... 저도 방금와서 모르겠네요 -
39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34:04(동공대지진)
>>393 애초에 정예부대는 지금 슈엘과 카운티아만이 알고 있는 정보인데... 슈엘이 카운티아에게 알리라고 했는데 카운티아가 안 알리고 슈엘을 따라와버려서...아마...아무도 모를 것으로..(흐릿) -
396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34:53>>390 샤롱: (엄지척) 이 일대는 걱정없겠네!
숲에 경계에 있대! 아직 전원에게 파악되지는 않은 것 같지만서도:>
샤롱:(사람들 대피시키느라 모름) -
397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전 12:35:09경계에 도착하였으나 슈엘과 카운티아가 마주한 건 정예부대의 일원. 슈엘에게 있어선 지독하리만큼 악몽같은 존재죠. 매일 레오네의 곁을 따라다니던 기사니 말입니다.
"....레오네님은 황궁으로 돌아가셨다. 슈엘. 마법사와 동행하다니...무르군."
어라라? 루시스. 지금 저 아이가 하는 짓을 봤어요? 당신을 무려 비웃었습니다. 잃는다고? 악마들이나 하는 말을 내뱉으면 쓰나. 쯧쯧쯧! 이몸은 말이지, 무려 사람 보는 눈이 끝이다 그거지.
"네가 이 인원들로 혁명을 성공시킨다. 그걸 조건으로 내걸어보지. 나는 너에게 이 힘을 주겠어. 다시 한 번 내 소개를 하지. 레드로즈의 수호자이자 정령인 내 이름은 핀. 나는 영물이요, 불사조이자 너와 계약 할 사람이야."
아이가 날개를 펼쳤습니다. 불로 이루어진 그 날개와 함께, 아이는 히죽 웃었지요.
"마, 화끈하게 한 번 날뛰라고."
사파이어는 지팡이를 잡자 신묘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전보다 마법을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왜 마법사들이 지팡이를 쓰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마나를 제대로 교정해주는군요.
마법진이 깨지자, 사파이어에게 새로운 지식이 들어옵니다. 그리고...현의 형상이 떠올랐지요.
"...저를 부르셨습니까?"
그런데 말이죠, 메디아. 아니, 리힌? 당신의 손에 쥐어진 그건 무엇인...오, 유란이 늘 손목에 매달아 가지고 다니던 묘한 주머니군요. 언제 이런 게 쥐어졌는지. 일단, 열어볼까요?
..어디선가 군홧발 소리가 들립니다. 레오네의 정예부대가 검을 뽑아들고 규칙적인 움직임과 함께 현 영지에 도착했으나, 시민들은 휴까지 가세하였기에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지요.
"야, 먼저 간다."
루치페르와 류, 베로니카는 그들을 마주하며 미리 눈짓을 했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혁명의 싹입니다. 본 때를 보여줍시다.
// 수고하셨..습니다? -
39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35:52>>390 아닛 세상엨ㅋㅋㅋㅋㅋ....
>>393 지금 레오네의 정예부대가 현 영지 쓸어버리려 가고 있고 숲의 경계에 있다는 것 같습니다...! -
399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전 12:36:07이미 와버렸지롱! (나아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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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36:29오늘 진행은 여기까지인가요...!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40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36:45>>399 아이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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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37:26왔구만! 귀족&시민들도 다 대피했고 날뛰어볼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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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카운티아주 (5952909E+5) 2018. 8. 4. 오전 12:37:42속았다아..
수고하셨어요. -
40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37:50는 내일이 되겠지만. 키티랑 다들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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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40:12시민들 무사히 대피했다!
휴 : 뿌듯하구나 시민들이여!!!
수고했습니다! -
40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42:16무사히 대피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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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42:35혹시 오늘새벽을 불태울 일상 하실분?
내일은 못 오니 오늘 잔뜩 일상 하고 싶습니다! -
408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전 12:43:27+)
>>369
에트왈은 조용히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그리고 후, 한숨을 쉬었지요.
"..그들은 황궁으로 통하는 마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끌려갔겠지요."
스완의 동생인 에트왈이 쫓아가지 못한 이유. 그것은..황궁 안이었기 때문인가요. 머리가 차가웠나요. 사랑을 잃었다는 생각에 그는..
"..빌어먹을 여자. 반드시 죽이고 말겠어."
침착합니다. 그는 후, 숨을 들이쉬며 카멜리아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습니다.
"만남도 몇 번 가지지 않았지만, 이것을 받아주십시오."
그것은 무려...
"묵시록입니다. 그들의 정체도, 목적도, 그들이 죽으면 나타나는 존재도 여기에 적혀있지요."
오, 마이...갓. -
40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44:16>>407 헛...저는 새벽러가 아니지 말입니다...(흐릿
킵하던 것도 있...음, 백야주는 자러 가셨지만 답레 올려둘까요... -
410 사파이어 - 백야 (2594238E+5) 2018. 8. 4. 오전 12:46:29"당신의 이름이...백야였군요."
사파이어는 자신을 '백야'라고, 3인칭으로 지칭하는 그녀가 깽깽이를 뛰며 다가오는 것을 보며 말하다가, 앉은 자세에서 목을 쭉 빼고 백야가 땅에 딛지 않고 있는 쪽 발을 유심히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음...네, 들어오세요. 온찜질 효과가 있을테니 조금은 괜찮아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발목을 다친 모양안데...걱정스레 고개를 갸웃하고는, 이어 말합니다.
"그래도 백야 씨, 혹시 모르니까 조금만 쉬고 돌아가서 치료를 받도록 해요."
그렇게 말해두고는 다시 편한 자세로 앉습니다.
//일단 먼저 써둔 답레부터 올려두고...반응레스를 미리 써둬야... -
411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전 12:46:55".....! 왜 따라온 거야! 카운티아!!"
어째서인지 따라온 카운티아를 바라보면서 그는 착지를 하면서 왜 왔냐고 소리를 지르듯이 이야기했다. 모두에게 이야기를 하라고 했는데 어째서...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다름아닌 정예요원의 일원이었다.
그리고...그 존재에 그는 이를 빠드득 갈았다. 하필 여기에 있었나. 제타 레오네가 아니라... 물론 제타 레오네와 싸우기 위해서는 저들과도 싸워야하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한숨을 내쉬고 건블레이드를 뽑았다.
"...동행한 적 없어. 멋대로 따라온 거지. 그러니까, 이 녀석은 관계없어. ...핫. 여전히 사자의 편을 들면서 정의의 아군 놀이라도 하나? 제타 레오네는 황궁으로 돌아갔다? ...여자를 잡아갔다고 들었는데 레아 레오네인가...? ....너희들...제정신인가?"
이어 그는 카운티아를 바라보면서 어서 가서 다른 이들에게 알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눈에 힘을 모았다. 시간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서... 물론 저들에게 그것을 알릴 생각은 없었다.
"레아 레오네는 제타 레오네의 딸일터다. 만약... 제타 레오네가 잡아간 것이 그녀라고 한다면... 정말로 치가 떨리는 녀석이로군. ...그래. 정예부대. 너희들은 내가 상대해주마! 너희들도 꺽지 못한다면, 제타 레오네를 꺽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일테니까..!"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치고 빠르게 여기저기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중 한명을 향해서 건블레이드의 날붙이를 휘둘렀다. 그것이 맞을지 빗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들에게 질수는 없었다.
"대답해! 레아 레오네는 어떻게 되었지?! 지금 어디에 있어?!"
//모두들 수고하셨스니다...! 그리고....슈엘...레오네의 곁을 따라다니는 기사였던가...(동공지진) -
41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48:19그리고...일상...어...지금 저는 조금 힘들 것 같아서....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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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2:51:18샤롱주도 지금은... ;w; 이벵 끝나서 조금 쉬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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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52:24......의외로 슈엘은 레오네의 정에병까지도 알고 있을 정도의 기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흠...스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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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53:15아쉽군...
그럼 적당히 있다 가볼까! -
416 카운티아 (5952909E+5) 2018. 8. 4. 오전 12:54:27"당신..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시죠."
저는 슈엘이 이 부대를 상대하려하자, 그것을 막으려하며 정예부대의 앞을 막았습니다. 아려오는 상처는 무시하면 그만.
"당신이야말로 어서 가서 동료들과 합류하세요. 당신이 저보다 훨씬 빠른거 아닌가요? 이곳에서 발이 잡혀서 어쩌자는건가요?"
바보 바보 바보.
저는 그렇게 말하며 정신조작을 걸만한 적이 얼마나 있는지 재보았습니다.
"당신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어울리는지 제가 어울리는지 내기해볼까요? 어서 돌아가세요. 당신의 전장은 이곳이 아닙니다."
어쨌든 저쪽도 정예. 방심할 수 없겠지요.
"현 영지가 걱정이에요." -
417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전 1:01:03>>416
"...바보같건 뭐건, 너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어!"
당연히 저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그녀보다 훨씬 더... 발이 잡혀서 어쩐다니.. 지금 누가 누구에게 할 말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애초에 자신이 오고자 한 곳은 이곳이었고, 그녀에게 어서 가라고 말을 했건만....
"...말해두지만 나는 돌아가지 않아. 이 녀석들을 상대할수도 없다면, 내 목표는 이룰 수 없으니까. 내 전장은, 제타 레오네와 관련된 이들이 있는 모든 곳이야. ...그러니까 돌아갈거면 너나 돌아가! 애초에 따라오기나 하고 말이야!"
공격을 하면서 그녀에게 그런 말을 하면서 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는 듯이 입을 다물었다. 지금은 한숨을 쉴 때가 아니었으니까.
'...애초에, 그 녀석들이라면, 설사 들어오는 이들이 있다고 해도... 그러니까 나는, 그 녀석들을 믿고, 여기에서 이 녀석들을...'
//이렇게 나오면 저도 뭔가 좀 이을수밖에... -
418 카운티아주 (5952909E+5) 2018. 8. 4. 오전 1:03:58호엑 친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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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04:06자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들려온 어마어마한 폭음 - 족히 120데시벨 가까이는 될 듯한 소리에, 샤론은 반사적으로 고막의 위협을 감지하고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고서 날개를 펼쳤다. 이대로라면 이쪽 구역은 맡겨둬도 되겠는걸. 이 정도면 백야하고 목청대결 해도 막상막하일 지도.
샤론은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고, 저공비행으로 현 영지를 더욱 빠르게 돌아다니며 아직 남아있는 시민을 파악했다. 꼼꼼히 집집마다 모두 텅텅 빈 것을 확인한 그녀는 만족스럽게 미소지었다.
다행이다. 이제 현의 영지에는 우리들밖에 없어. ...이제 무연님하고 레아 양, 에트왈 씨들만 무사하면 되는데.
영지를 모두 살피고, 다시 날아서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온 샤론은, 멀찍이 들려오는 군홧발 소리에 표정을 날카롭게 굳혔다.
이제 도착했구나. 제타 레오네 놈의 정예부대. 이 땅에 들어온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 샤론은 땅에 가볍게 착지하고는 검을 뽑아들었다. 더 이상 절망에 물들지 않은 초록색 눈동자 속에서, 짙은 투지가 빛났다.
어디 한번 날뛰어보실까.
//
본격적인 전투는 다음턴부터 일 것 같고 분위기만 내봤는데...(손발사망) -
420 사파이어 (2594238E+5) 2018. 8. 4. 오전 1:05:24해냈습니다! 신묘한 힘이 느껴지거나 새로운 지식이 들어오니, 뭔가 신기한 기분에 사파이어는 눈을 빛냅니다...아니 아차, 이럴 때가 아니잖아요.
이내 무연의 형상이 떠오르자 다시 자세를 잡고, 무연에게 침착하게 용건을 전달합니다.
"지금 무사하십니까? 여황이 영주님과 현 영지의 사람들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처형하기 위해 레오네 영주를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쪽에서 거주민들을 구출하러 갔으니 영주님도 서둘러 대피하십시오." -
42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06:44이 이상은 써지지 않네요...(흐릿
역시 슬슬 자러 갈 때가 되었나... -
42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08:38앗 잠깐, 레아 레오네가 이미 잡혀갔다면...그럼 현 영주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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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8:43근데...확실한 것은 이렇게 되면...슈엘은....아마... 진짜 어두운 상황이 될 듯 합니다. 레아 레오네는 끌려갔지.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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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9:26>>422 에트왈의 말에 따르면...현 영주는 괜찮지 않은가 싶어요. 에트왈은 현 영주를 전혀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레아만 걱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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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11:37>>423 (흐릿
>>424 아...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42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전 1:12:15으 전 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427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전 1:13:12>>423 저런저런...;w;
잘자 사파야주! -
42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14:08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425 >>427 괜찮습니다. 이것은 또 슈엘에게 있어서 강해지고 싶은 마음의 촉진제가 될지도 모르죠. ...물론 카운티아가 따라와서 도와줬다는 사실은 좀 타격이 크지만...아무튼 카운티아! 고맙다..!(?? -
429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15:14사퍄주 잘자!
-
43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23:09>>428 적어도 나중에 구해낼 기회라도 생겼으면 좋겠는데...;w;
샤롱도 이 이벤트 끝나면 하루는 꼬박 내리 잘 것 같다, 하루(?) 사이에 넘나 많은 일이 있었어...;w;
이벤트 종료시 샤롱 예상도: ...이젠... 지쳤어... (픽)(쿨쿨쿨) -
431 휴 맨카인드 (9412272E+5) 2018. 8. 4. 오전 1:24:04목소리가 이곳 저곳 다 퍼지도록 돌아다니니 이제 갈만한 사람들은 다 간듯하다.
다행이구나. 이제... 우리만 있는것이면 좋겠군.
곧 놈들이 오니까.
멀리서 오는 놈들이 보인다.
저녀석들이 레오나의 병사들 인건가.
그리고 레지스탕스 일원들도 보인다.
나는 검을 뽑아 하늘 높이 치켜 앞으로 나선다.
“적들이 온다!!! 와라 이 놈들아!!!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
기사라면 이정도는 외쳐줘야겠지?
/나도 그럼..! -
43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6:12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430 ....아무리 봐도....그때의 그 떡밥으로 보면....(흐릿) -
433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7:42흠...
대사를 치고나니 거대한 방패가 있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
휴 : 두려워 말게.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
434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28:18아녀..! 나도 반응 레스 쓴다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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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29:47아앗...!! 그런 의미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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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알파주 (1926864E+5) 2018. 8. 4. 오전 1:33:55나는 알파주다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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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전 1:35:26그러나 가보겠소!!
안녕히들 주무시게나! -
438 알파주 (1926864E+5) 2018. 8. 4. 오전 1:36:19휴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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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37:25어서 오세요! 알파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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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알파주 (1926864E+5) 2018. 8. 4. 오전 1:42:15이번 이벤트 참가하고 싶었는데 ㅠㅜ 약속이 잡혀서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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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42:28>>432 안돼애애애애애...
알파주 어서오고 휴주 잘자! -
44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45:04알파주...(토닥토닥)
으음...아무튼..슈엘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많이 고통스러운 이벤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그래도 재밌습니다! -
443 알파주 (1926864E+5) 2018. 8. 4. 오전 1:45:21사망플래그가 서버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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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48:36>>443 네...? 네..? 어어......그..글쎄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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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알파주 (1926864E+5) 2018. 8. 4. 오전 1:51:30흠ㄴㅑ아 일상도하고싶고 독백도쓰고싶고 카라초코로 캐릭터만들고 다른 캐릭 몰래 연성도하고막 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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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53:21사망플래그라면 레아 쪽이...(말잇못)
지난번 꿈이벤트때도 여러모로 개비스콘이 필요했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더한 것 같아...;> 뭐 재밌었지만! -
447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1:54:27>>446 개비스콘! 날개른 달아.. 어 이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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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54:39레아는 거의 확실하게 사망플래그인데...사실 슈엘도.... 지금 사실상 혼자 덤비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고... 카운티아가 도와줘서 죽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슈엘은 계속 돌진할테고..(??)
으아아..알파주의 모든 야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
449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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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57:27...여담입니다만...어찌된 것이 요즘 이벤트를 할 때마다 슈엘이 다크모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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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1:58:24>>448 무슨소리에요? 슈엘이 1호대상인데요? 글연성 들어는 보셨는지?
>>449 편 ㅡ 안! -
45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58:50그러게... 샤롱도 지지지난주부터 엄청 울고 우울해지고 있어서 캐입할때마다 머리를 싸쥐고 있어;w; 전개가 요새 가혹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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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02:28네가 뭘 안다고 그래?"
샤론: (동료) 말씀대로 전 이 일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모르는 게 많아요. 그러니 알려주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적) 적어도 하나는 알아. 널 쓰러뜨려야 한다는 거.
"너의 명대사는?"
샤론: 그런 거 정하는 거 좀 민망하기도 하고, 본방에 약해서 중요할 땐 멋진 말은 잘 못하는 편이에요.
"네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부정당했다면?"
샤론: 중요하게 여기는 거라면 음... 복수나 동료를 지키는 일이 될텐데. 전자라면 "쟤가 배풀지 않은 자비를 왜 내가 배풀어야 하냐"는 투로 반박하겠고, 후자라면 "확실히 나는 아직 갈 길이 멀었고, 동료들을 모두 지키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내가 노력하는 것까지 당신이 막을 권리는 없다" 뭐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답을 좀 하라고!"
샤론 클라인: 저 위에서 성실하게 대답한 것들 안 보여요?
"자넨 해고야."
샤론 클라인: 안녕히.
"탐나는 사람을 발견하면?"
샤론 클라인: 탐난다는 게, 인재로서요? 일단 낯선사람이면 좀 고민하겠지만 말부터 걸어볼 것 같은데요.
날이 바뀌었으니 질문진단! -
45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03:32>>451 그러면 감사히 받을 뿐입니다! 와하하하하하하!!
>>452 흑흑....힘내라..! 샤론..! 울지 마라! 샤론...!!
>>453 그리고 샤론의 정보를 메모한다...!! -
45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08:10>>454 슈엘도 힘내라...!! 샤롱은 그나마 시민들 대피시킨걸로 조금 기운차렸다지만 슈엘 상황이...;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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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전 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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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16:01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팈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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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17:10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455 슈엘은....음...자괴감이 완전히 회복된 것도 아닌데, 지금 눈앞에서 레아 레오네가 끌려갔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듣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카운티아의 도움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던가.. 혹은 이번에 자신이 한 것은 무엇인가라던가... 경우에 따라서 저들과 대등하게 싸우지 못하면, 자신은 왜 이리 약한가라던가....
......걍 답이 없군요.(?? -
459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2:20:30키티가 여기서 왜나와 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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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21:57>>456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보니 핑크에 대한 키티의 집념이 보여...!;>
>>458 오우 저런..... 복합적으로 멘탈 깨지기 좋은 상황이구나...;w; 내일은 슈엘한테도 좋은 일이 생겨야 할텐데ㅜㅜ -
46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23:33>>460 사실 슈엘에게 있어서 악몽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이미 슈엘이 이기긴 글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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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전 2:23:49하하 이 이벤트는 제가 짰으니 제 인성도 한 몫을 하지요!(?)
핑꾸...다들 반가워요... -
46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30:48하지만 레주의 인성은 나쁘지 않으니까 그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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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전 2:31:50핑크라는 결과는... 없는거시애오
갱신입니닷
시간이 벌써... -
46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32:37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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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32:55>>461 으아니 앙대ㅠㅠㅠㅠ 많이 다치지는 않길...!
>>462 하지만 샤롱주는 이벤트의 잔혹한 전개를 반쯤 즐기고 있지!>:3
삥꾸... 우리스레에 삥꾸란 있을 수 있을 거신가;>(먼산보기) -
46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33:24세ㅡ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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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35:22>>466 사실 다치는 것은...아마 카운티아가 쉴드 칠 것 같아서...(흐릿) 마음이 많이 다칠지도 모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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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2:42:49세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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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44:59>>468 매주 고생이 많구나 슈엘...;w;
역시 언젠가 키티가 예고한 왕게임이 시급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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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47:18>>470 슈엘:...아니. 그것은 다른 의미로 내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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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2:49:07샤롱: 만에 하나 안걸려서 안다칠수도 있지. (기적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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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2:54:10>>472 슈엘:....(도리도리) 아니야. 분명히 걸리게 될 거야. 제 4의 벽을 뚫어보니 난 또 걸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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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3:00:05.dice 1 6. = 1
자기전에 독백용 가챠를 돌리자! 춤춤! -
475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3:01:10노멀 - 일상적대화. 소파에 누워있는 알파와 졸린 오메가.
"오메가. 졸려?"
"시끄러 알파. 잘래."
"누나. 나 배고파."
"알아서 쳐 먹어."
.dice 1 6. = 2
에이이이이잇! 한번더다! -
47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3:01:33오오오오...!! N 알파는 아주 잘 봤습니다..! 뭔가 되게 포근한 느낌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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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3:07:42슈엘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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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전 3:13:53슈엘주 안녕히가세요! 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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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8:10:50금일 아침은 루시스주가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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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전 8:23:47파란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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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8:29:25해련주 어서오세요.
즐거운 휴일 아침입니다. -
482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전 8:33:42네 반갑습니다 루시스주!
늦었지만 계약 축하해요!! -
483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8:35:35감사합니다.
오늘 계약으로 어떤 힘을 받는지 확인할 생각에 두근두근합니다. -
48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26:15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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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35:08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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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35:56안녕하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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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38:12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심심한 아침이기도 하고요... -
48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38:39저런.....;w; (토닥토닥) 아침은 원래 조용한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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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9:46:00오늘도 손을 따고 약을 먹어서 상태가 매우 좋아진 백야주 갱신이에요!!
체한 게 진짜 심했나보더라구요.. :( -
490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46:05아침에 시간이 나는데, 아침이 심심하니...
그저 노래나 들으면서 누워있는게 실상입니다. -
491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46:22백야주 어서오세요. 나아졌다니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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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47:56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니까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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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전 9:50:09갱신이에요!
주말 어예!(기쁨의 미역댄스) -
49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50:43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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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50:57세에레주도 어서와요.
주말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죠. -
496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9:51:14다시 갱신합니다.
이제 일상을 돌릴 수 있ㅅ어어!(?)
는 아직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죠... -
497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전 9:51:41다들 반가워요~
해련주는 어서오세욥 -
49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9:53:36어서 오세요! 해련주...!! 슈엘은....슈엘은...아마 이번 이벤트가 끝나기 전엔 일상은 못 돌릴 것 같네요. ;w; 지금 이 상황이 하도 급박하고 슈엘에게 있어서 뭔가...중요포인트가 될 것 같아서...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네요. 이거...(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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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53:54해련주 어서오세요.
뭐... 이벤트 이전의 시점이라는 느낌으로 돌려도 되긴 하겠지요. -
500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9:56:21흑랑전 이전이나 현 영지로 가기 전이라면 어떻게든 될 거 같긴 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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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9:58:44그렇기 때문에...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없으면 독백을 가겠지만... -
50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00:42그러면 루시스주와 해련주가 일상을 돌리면 되는 것인가요? 지금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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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0:01:56아마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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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03:00저는 조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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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0:04:04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다!
.dice 1 2. = 1
1.me
2.you -
50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0:04:14가져옵니다!
-
50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0:04:37으어억 기절잠잤다......
샤롱주 갱신!;> -
50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05:08어서오세요! 샤론주!! 어제는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요!
-
509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06:00네엡 기다리겠습니다 루시스주!
샤론주 어서오세요! -
510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10:06:16해련주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저도 답레를 가져와야겠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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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0:07:55>>508 이해해줘서 고마워...!;w;
다들 안녕안녕!:> -
512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10:15:42샤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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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루시스 (9185533E+5) 2018. 8. 4. 오전 10:18:51자욱하고 어두운 스팀펑크의 하늘 위로, 태양은 바로 머리 위에서 비추고 있었다.
종종 혁명군들이 훈련을 하기 위해 준비해둔 그 공터에 서서, 먼지바람을 느끼고 있다.
침을 삼킨다. 일촉즉발. 이 말이 더없이 어울리는 상황도 없으리라.
허리춤에 찬 리볼버의 근처로 손을 가져가지만 그립에 손대지 않고 공중에 놔둔다.
그리고는 정면을 응시한다. 노리고 있다. 정면에 있는 무언가를.
주위의 시선도 느껴졌다. 이번 승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꽤 있었으니.
그래, 당연한거지. 이번 일은 원래 이렇게 오래 끌 물건도 아니었어.
자, 수를 센다. 천천히 0을 향해. 그리고...
뽑고, 쏜다. 발사되기 전에 공이를 손으로 뒤로 젖혀 더욱 빠르게 리볼버를 연사한다.
"이미 승부는 끝났다."
그리 말하고 뒤로 돌자, 환호성이 들렸다.
자, 한 사람이 직접 가서 확인한다.
'깡통 6개 다 맞췄어. 저녀석이 이겼다!'
황송할 따름이군. 굳이 그렇게 말해주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그럼 이제 판돈은 내거다. 이의 없겠지."
...사실, 권총 사격으로 판돈을 건 내기였다. 부수적인 수입 겸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이제 이걸로 뭘 한다."
승부보다 더 큰 문제에 봉착했다.
이왕 쏴서 생긴 수입인거... 또 한턱 쏘러 가봐야 하나. -
514 백야다요!! - 사파이어다요!!! (0106721E+5) 2018. 8. 4. 오전 10:21:45"응! 나 백야야!! 강백야!! 이름이 뭐야???"
사파이어에게 대답한 백야는 후드 소매로 입을 가렸다가 방긋 웃었다.
"온찜질??? 백야는 어려운 거 몰라?"
백야는 사파이어에게로 깽깽이 뛰며 다가갔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었지만, 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 응!!!"
자신에게 말하는 사파이어의 옆에 풀썩 앉은 그녀는 신발을 벗었다. 발목이 조금이지만 부어있었다. 제대로 접질렀구나, 백야.
"따뜻해~"
족욕탕에 담궈진 발의 감촉이 어지간히 좋은 듯 다리를 흔들흔들 움직이던 백야는 의외로 그 이상의 격한 발질을 하지는 않았다. -
51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23:46>>511 어어...이해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원래 피곤하면 잠을 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끄덕)
-
516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10:25:00저는 옥수수가 왔으니 정리하고 올게요!! 이거 언제 다 삶지....(흐으으릿)
-
51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0:25:19>>512 백야주도 안녕!:>
>>515 하긴 그래ㅋㅋㅋㅋㅋ
(그림그리다 난관에 부딛힘) 따라서 이유없는 간만의 로즈갓챠!>:3
.dice 1 6. = 3 -
518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0:25:53다녀와 백야주! 옥수수 정리 힘내...!;w;
-
51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28:53으아앙아...! 옥수수 정리 화이팅이에요...!! 백야주..!!
그리고 SR 샤론이다..! 와아아아! -
520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30:33스팀펑크 영지를 거닐자니 곳곳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조금 소란스러운 곳을 꼽으라면 저 쪽, 방금 환호성이 들려온 쪽이 아닐까 싶은데.
너는 무슨 일일까 하며 환호성이 들려온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람들 사이를 지나 발걸음이 멈춘 곳에서 그려진 건 아마 사격장 비스무리한 야외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이미 구경거리는 다 끝난 듯 보였지, 아무래도 사격실력을 가지고 대결을 펼친 건 아닐까 너는 생각하면서 깡통들이 바닥에 나뒹구는 것을 느꼈다.
우승자가 나온 건가?
그것도 꽤나 대기록을 세웠다던가 하는 모양이다, 너는 과연 누가 우승을 했을지 맞춰 보기로 했다, 총을 든 사람은 꽤 있었으니.
그런데 생각보다 금방, 상금인지 무언가를 받아 챙기는 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마 저 사람이 우승을 한 것 같은데, 기억을 더듬어 이전에 본 적이 있는 이임을 알아냈다, 용병이라고 했었지.
플로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생소한 무기인 총으로 스팀펑크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정도라면 꽤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너는 생각했다.
일단 인파 바깥으로 빠져나온 너는 과연 그가 받은 돈을 어디에 쓸지 조금은 궁금해져 그가 다시 보이길 기다린다. -
521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36:05백야주 힘내세요!!!
-
52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0:41:18스알.....(곰곰)
배경은 스팀펑크의 옷가게고, 복장은 기본복장에, 이미 고른 옷가지 몇개를 들고서 고민하는 표정으로 흰색 세일러 칼라 원피스를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다! 획득시 대사는 대략 "예쁘긴 하지만 입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한계돌파시 배경은 그대로에 결국 곁눈질하던 원피스로 복장이 바뀐 채(사서 갈아입...) 옷가지가 든 봉투를 들고서 겸연쩍은 표정으로 가게를 나가는 포즈! 한계돌파시 나오는 대사는 "뭐, 가끔이라면 이런 것도 괜찮겠지." 같은?
소재 고민하다 쓰고 있던 독백 소재를 써버렸다>:3 -
523 루시스 - 해련 (9185533E+5) 2018. 8. 4. 오전 10:41:46여전히 돈자루를 보며 고민중이었다.
돈을 모으는 것은 잘해도, 쓰는 건 좀 떨어진단 말이지...
어찌됐든 인파를 제치며 그곳을 빠져나오는데, 누군가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
이전에 본 적이 있는 남자... 혁명군의 동료. 해련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지.
"이거, 여기서 뵙는군요."
손을 들어 인사를 하며, 그쪽으로 걸어간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볼까. 아무래도 같은 혁명군이면 좋겠지.
그리고 앞에 선 이 자는 상당한 인격자로 알고 있다. 적어도 난 그렇게 판단했다.
괜찮은 방법을 제시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나도 모르게 걸고 있었다.
"방금 보셨습니까? 하, 이긴 건 좋은데... 좀 써줘야 할 것 같은데 어디다 써야 할지 고민이군요." -
52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47:05조만간에 샤론이 옷을 사는 독백이 올라온다는 거군요! 와아아아!! 예쁘다...! 우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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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10:53:02옥수수 삶기... 더워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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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53:07기다리는 건 아마 좋은 결정이었던 모양.
너는 루시스가 네게 말을 걸어오자 그 쪽으로 얼굴을 돌리며 미소지었다.
" 반갑습니다, 루시스 공. "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생각하던 찰나 이어진 루시스의 말에 너는 고갤 끄덕였다.
돈을 어디에 쓰면 좋겠나...인가.
" 평소에는 어떤 곳에 쓰시는지요? " -
527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0:57:38쇼핑하는 샤론이군요!!!(지갑 오픈
백야주는...(흐릿)무사히 돌아오시길... -
52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0:58:30백야주...백야주....(토닥토닥)
-
529 루시스 - 해련 (9185533E+5) 2018. 8. 4. 오전 11:00:17"평소에는 뭐, 웬만해선 다 저금하고 약간 남은거 가지고 뭘 좀 먹거나, 한잔 하거나... 무기나 탄환을 사는데 사용했죠."
하지만 말이지, 오늘 쓴 저 리볼버는 내 총도, 탄환도 아니었고.
최근에 무기들의 정비를 끝낸 후였다.
식사는 마쳤고... 술을 마시기엔 좀 이른 시간이란 말이지. 한참 이른.
"이거 대낮부터 술이나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는 좀 그래서 말입니다. 사람 사는거 어딜 가도 돈이라곤 하는데 어디 갈데나 있어야지..."
그리 자조 섞인 웃음을 지으며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는다.
아는 사람이랑 놀러만 다녀도 돈은 쓰겠다만,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말이야. -
530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1:01:14백야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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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전 11:02:438ㅁ8.... 삶은 옥수수는 좋아하지만 올해는 계속 삶다가 제가 삶아질 것 같아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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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1:03:39삶은 백야주라니...
끔찍도 해라!(?) -
53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1:04:54으아아아아아....! 백야주..! 이...일단 바람도 좀 쐬고 그러세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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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07:12" 예상치 않게 생긴 돈이니,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이런 돈이야말로 저금해 두는 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하는 듯한 루시스의 모습에 너는 미소를 지었다.
뭔가 특별하게 쓸 만한 방법이 없을까 조금 고민해 본다.
" 꼭 돈을 써야 할 필요가 없기도 하지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 -
535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1:14:16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갑작스런 변덕으로 해낸 일로 따낸 돈이니... 평소와는 좀 달라야지.
그동안 번 돈들은 항상 저금해뒀다. 가끔씩은 낭비도 좀 해줘야지.
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고 싶은 일이라... 그다지 없긴 합니다만, 이 돈은 혁명군을 위해 써보고 싶군요. 괜찮은게 없을까요?"
식량이라도 사야 하나?
아니면, 술이라도 한잔씩 돌려야 하나? -
53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1:14:32>>525 >>531 헉 날도 더운데 대량 삶기라니 고생하네ㅜㅜㅜㅜㅜ
-
537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17:48" 혁명군을 위해서 쓴다... "
꽤 괜찮은 이야기다.
너는 어떻게 쓰는 게 좋을지 조금 고민해본다, 식량은 이미 슈엘이 상당량을 사들여서 다듬고 있었고.
술은... 나쁘진 않겠다.
" 모처럼 돈을 땄으니, 그 돈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아 가벼운 연회를 여는 것도 괜찮겠지요, 사기 진작도 될 테고, 우승자가 그 돈으로 파티를 연다면 아마 다들 좋게 생각할 겁니다. " -
53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1:18:58그렇군..! 저 돈으로 왕게임이 이뤄지는건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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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21:46>>538 사실 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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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루시스 - 해련 (9185533E+5) 2018. 8. 4. 오전 11:22:44"연회라. 그거 괜찮겠군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거라도 한잔 하면 사기 진작에는 그만일테니."
역시 모든것은 술로 귀결되는 것인가.
하지만 나쁘지 않아.
"그러면 오늘 저녁으로 해야겠습니다. 군대를 먹일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혁명군 정도는 모두 먹일 수 있겠죠."
사실 생각보다 꽤 큰 돈이 들어오고 말았다.
그도 그럴것이, 한번에 6개를 모조리 맞춘 사람이 상당히 오래동안 나오지 않았고...
그자의 기록을 깨거나, 같은 기록을 내기라도 한다면 판돈을 가져가는 것이었으니.
"하하, 옛날에만 해도 총으로 제가 덕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죠. 살인 외의 부문에서..."
그러한 자조를 섞어서 말하며, 허리춤에 찬 자신의 권총을 가리킨다. -
541 메디아(리힌) (7105906E+5) 2018. 8. 4. 오전 11:26:36리힌:(주머니를 본다)(유란의 물건인 것 같으니 열어보자)
리힌주: 아니 잠깐만 괄호 사이에 이게 무엇인가에 대한 감정없는 생각이 왜이리 많아.
어제 기절한 것 같은데...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갸웃)
갱신합니다아..(흐느적) 다들 안녕하세요.. -
542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1:28:19루시스 : 자, 샀으니 저는 이만(자기가 술판 벌려놓고 먼저 퇴근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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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28:26" 그럼 그런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주저 말고 이야기해 주시길. "
너는 루시스가 연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웃으면서 말을 이어갔다.
오늘 저녁인가, 생각보다도 큰 돈을 따낸 모양이라고 생각한 너는 루시스의 자조 섞인 말에 손을 살짝 내저었다.
" 용병이라 해도 항상 누군가를 죽이기만 하진 않았을 겁니다, 누군가를 지켰을 수도 있지요, 공의 입으로 말씀하셨듯 그 총 다루는 실력 덕에 혁명군은 연회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았습니까, 공 역시 혁명군의 일원으로 전력이 되고 있고. "
너는 웃으며 말을 끝맺는다. -
544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전 11:28:33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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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29:53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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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전 11:30:11루시스주도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 자다깨다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아마 좀 쉬려고 할 때 오후까지 계속 잘 것 같기도요...(흐늘) -
547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전 11:30:29해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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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전 11:33:51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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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루시스 - 해련 (9185533E+5) 2018. 8. 4. 오전 11:40:05"말씀만이라도 고맙군요. 아, 연회를 벌인다는 소문이라도 좀 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 말하고는, 자루를 들고 살짝 흔든다.
혁명군 전부가 와도 살 수 있겠어. 그간 대체 얼마나 많은 총잡이들이 저 내기에 돈을 꼴아박은거람.
"뭐... 틀린 말은 아니군요. 하지만 결국 직종이 직종이다 보니,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거 같습니다."
베테랑 용병도 정신적으로는 결국 막바지에 다다르는 법이다.
그렇지 않은 자들도, 보이지 않게 악몽과 고통에 시달린다. 내가 그런것처럼.
할아버지께서 그랬던것처럼.
"...어쩌면, 그 점을 잊기 위해서라도 저는 이 일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속죄 같은 번지르르한 말 따윈 붙이지 않겠습니다. 그저... 값을 치루는거죠."
과연 이걸로 그 값이 치러질까 싶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단 낫겠지. -
550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전 11:40:51슈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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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해련 - 루시스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전 11:47:27" 알겠습니다, 맡겨두시지요. "
너는 웃으며 루시스의 말에 답하고 그가 조용히 이어가는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용병으로 살아온 시간이 있었고, 지금도 용병이라는 이름으로 혁명군에 속해 있는 만큼, 그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 만했다.
" 치뤄야 할 값이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이들도 있지 않습니까, 공은 충분히 그들 이상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용병이 이름을 남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큼 이름을 남기는 용병은...
길이 기억되겠지.
" 속죄에는 끝이 없습니다, 부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아마 그라면 충분히 그럴 터다.
너는 웃으면서 루시스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
55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전 11:48:28아점먹느라 늦게 봤다... 리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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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전 11:57:36안녕하세요 샤론주- 저는 아마도 오후엔 아무것도 안하고 뻗을 것 같아요.. 온 몸이 뻑적지근한게.. 잘 못 잔 게 덮쳐온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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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루시스 - 해련 (9185533E+5) 2018. 8. 4. 오후 12:02:07"부디 그러길 빌 뿐입니다. 그래도 그리 말해주시니 그나마 힘이 좀 나는군요."
어깨를 두드리는 그의 격려는 묘하게. 사람에게 힘을 주는 듯 했다.
하지만 이 응원의 힘이, 앞으로도 모든것이 잘 되도록 돕지는 못함을 알기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자, 속죄도 있지만 마시고 잊는것도 방법이죠. 다수의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그러고 있고요."
일단은 대화를 환기시킨다. 이거 갑자기 이야기가 어두워졌는데.
슬슬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가서 연회에 쓸 술을 미리 주문해야겠습니다. 아마 다들 간덩이가 돌덩이가 되도록 마셔댈테니, 앉은자리서 시켰다간 모자랄테니 말입니다."
내가 혁명군에 해줄 수 있는 건 이정도려나.
뭐, 아무래도 좋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같은 전장에 뛰어드는 것 외에도 할 수 있는게 있다는거니까.
아직 대부분의 혁명군은 내가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닉스의 해방 이후에도, 역사는 혁명군의 이름을 기억하겠지만... 거기에 낀 용병의 이름은 없을 것이다.
상관 없다. 내가 어디 이름 남기자고 일을 하나? 돈을 남기자고 하는 거지.
다만, 적어도 그들의 이름이 적힐 잉크는... 내 총구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슬슬 막레로 해도 괜찮을까요? -
555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2:02:45네엡 저걸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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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2:04:3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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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05:03두 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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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2:11:54>>553 저런... 피곤할 땐 쉬는게 맞지!(토닥토닥)
두 사람 다 수고 많았어! -
559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14:59돌아왔습니다! 일상 돌리신 두 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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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2:17:15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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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17:42어서 오세요! 백야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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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2:25:49백야주 어서오시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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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44:50고마워요!!! 이제 깨 볶고... 집안일망 마치면...(흐릿)
어째서 불이 꺼지는 날이 없을까오...(주륵) -
56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45:49........아직도 백야주는 쉬질 못하신단 말입니까..(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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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48:52흑흑... 흐으윽...88 일단 더는 미룰 수 없으니 다녀올게요...!!! 만드는 것은 간단하니까 금방이라..(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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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2:51:39>>563 옥수수 삶는 걸로 끝이 아니었구나...(토닥토닥) 잘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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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52:19......(토닥토닥) 파이팅이에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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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1:08:22리개앵..은 백야주 힘내세요..(토닥토닥)
으으.. 그러고보니 저도 반찬거리를 만들어야 하네요. 옥수수 삶는 건.. 안 삶으면 맛없어지니.. -
56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6:55반찬거리...어어...화이팅입니다...! 리힌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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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19:10오하하하!! 끝이다아아아....!!!
백야주: (에어컨 키려고 문 닫다 멈칫).... 세탁기 위에 왜 말벌이 죽어있어..?(동공지진)
동생: 아침에 들어와서 붕붕 날아다니길래 엄마가 말린 명태로 때려 죽이셨어
백야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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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9:16안녕 리힌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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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4:33우와아아아!! 수고하셨습니다..! 백야주...! 그리고..말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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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후 1:25:20다들 어서오시고 리힌주는 힘ㄴ내시고..
명..태로...요...? (동공박살) -
574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6:54캡틴 어서와오!!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말린 명태로 때리셨다고...(흐릿) -
57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7:17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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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28:28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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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9:36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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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1:29:37다들 안녕하세요. 슈엘주는 다녀오시고요-
음음.. 오늘 점심은 곰국이군요..(사온 거 끓이는 중) -
579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후 1:29:55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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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30:00백야주 고생 많았어! 는 말벌을 말린 명태로...!!0.0
키티 안녕! 슈엘주 다녀와!:> -
581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후 1:50:49오늘은 방어전을 짧게 하고...
강화에 집중해야지..(..?) -
582 루시스주 (5384068E+5) 2018. 8. 4. 오후 1:55:41캡 ㅇ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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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00:37방어전도 강화도 기대된다! 이제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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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학습 (196434E+59) 2018. 8. 4. 오후 2:01:45스킬 강화권을 받은 자네들..
택1 스킬 강화를 시켜주겠네..후후훟 -
58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2:01:57모두 기대되네요!!>:3
전 점심 먹고 올게요!!
리힌주도 다녀오세요!!! -
586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2:04:10리이갱!
다들 안녕하세요- -
58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06:21맛점하고 와 백야주!
리힌주 어서와!:> -
588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2:09:09갱신합니다, 어제 기절해서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말린 명태로 말벌을... 냉동참치...? -
58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11:44슈엘주가 갱신합니다...!! 오오..! 스킬 강화권...! 개...개인 무기는요...?! (??)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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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2:13:34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아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니 진단이나.. 할까나.. -
59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17:02안녕하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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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2:18:13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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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18:35레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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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2:22:58레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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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27:13크롤리주 슈엘주 어서와!:>
스킬강화는 샤롱의 경우.... 아 성장시킬 수 있는게 5스택밖에 없구나;> -
59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29:54샤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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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사파이어 - 백야 (2594238E+5) 2018. 8. 4. 오후 2:31:12"제 이름은 사파이어입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반갑습니다, 백야 씨."
싱긋 웃으며 백야에게 말합니다.
이런 나라에서도, 이런 상황에도, 언제나 참 밝은 분이시네요...아니, 딱히 그렇지만도 않을까요. 보다보니 생각났습니다. 아시녹스 영지에서 여황과 대면했을 때, 자신이 백야의 눈을 가려주었었죠. 백야라는 이름은, 아시녹스가 말했던 껍데기들의 이름 중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지 않으신가요...?"
다의적인 질문을 건네봅니다. 아픈 발목도, 껍데기로 살면서 했을 고생도, 레지스탕스에서의 일들도요...?
그렇지만 생각해보니...각자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여기 레지스탕스에서 하나도 안 힘든 사람이 있기나 할까 싶었습니다.
"...하여튼 그렇네요, 따뜻하네요. 쉬기에는 꽤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다시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사파이어도 백야도 여기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겠지요.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59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32:26앗 스킬강화...
어디보자...편린은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했으니 이미 풀강 상태인 것 같고...
실명을 성장시키는 쪽이 좋을까요. -
59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32:33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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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34:59샤론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허영심에 넘쳐, 모든 욕망을 끌어안아버리지. 모두가 그대를 믿고있을거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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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롱: ...결론은 좋은 건가?(머쓱)
샤론 클라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황제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예의는 차리지만 속은 오만으로 가득 차있어. 죽음을 그렇게나 무서워해서 어쩔건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샤롱: 복수도 아직 다 못했지, 살아남겠다고 약속도 했지, 죽음을 안 두려워하면 되려 곤란한 상황인데. (한숨)
간만에 카드진단!:> -
60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35:25사파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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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37:11슈엘 크레프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마술사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수완이 좋은데다 창조력이 있는 카드야. 언젠가 기적을 마주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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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엘:...그럴 리가. ...기적은 이 세상에 없어. 절대로...(한숨) -
60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37:30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연인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진정한 사랑과 즐거움의 카드지. 주변사람들을 좀 더 믿어보는게 어떤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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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퍄 : 진정한 사랑이라.....흐음...
>>600 이런 결과를 봐도 그렇고
SL지향한테 이런 점괘라니 역시 돌팔이 점술가...(끄덕 -
604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39:18>>602
사퍄가 그걸 보았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사퍄 : 이런 세상에서 서로 맏고, 사랑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기적이 아닐련지요? -
605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2:39:24크롤리 비트레어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죽음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변화하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멈춰서게 될걸세. 죽음을 그렇게나 무서워해서 어쩔건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소름) -
60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39:30>>602 이거는 진짜였음 좋겠는데;w;
>>603 역시 돌팔이다...!!(끄덕) -
607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후 2:39:38후후후 갱신이에요~!
세~레쟝은 스킬강화보단 성격 개선을... 해야하는데... 일상을 돌릴 여유가..(흐릿 -
60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39:46>>604 아...아닛.....그렇게 나오면 슈엘이 할 말이...! 엄청난 설득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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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40:07크롤리....(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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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40:29>>605 에엣(동공박살) 무서운 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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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40:46아니 또 사퍄의 성격을 생각해보고 진정한 사랑을 박애 쪽으로 해석한다면 전혀 틀린 점괘인 건 아닐까요...
>>605 아닛...
이런 걸 보면 또 묘하네요... -
612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2:41:28아앗 앗 아닙니다 엘쾨니히쟝이 죽으면 용서 안한다 했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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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41:43세에레주 어서와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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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2:42:20백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광대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이건 경솔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가리키지. 자신을 좀 더 믿어도 좋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강백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광대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이건 경솔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가리키지. 남들에게 무시당하든 말든 갈길을 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성을 떼나 붙이나 똑같은데 심지어 완전 백야...(동공지진) -
61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42:26세ㅡ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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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42:47>>612 아닛 엘쾨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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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후 2:43:01세에레 레길루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탑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무자비한 파괴와 파멸의 상징이지. 자네의 꿈을 포기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파괴와...파면ㅅ..(흐릿)
다들 반가워요!
세-레: 꿈이란게 뭔가요? -
618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43:13>>614 연속으로 광대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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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43:28>>614 아니 세상엨ㅋㅋㅋㅋ....
안 맞았다가 작두 탔다가 이러네요...점술가도 더위를 드셨나... -
620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2:44:00유란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굳은 용기와 그에 걸맞는 힘을 가질 수 있네.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텅 비어있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미간짚)
파이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전차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지나치게 폭주한 끝에 좌절하게 될걸세. 언젠가 기적을 마주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부들) -
62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45:30모두의 카드 점괘가 흥미로워서 팝그작...팝그작...팝그작...
-
62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45:53슈엘 테일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굳은 용기와 그에 걸맞는 힘을 가질 수 있네.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게나."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슈엘:.....(도끼눈(모두를 빤히) -
623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46:17>>620 않이 유란.....;ㅅ; 결과가ㅜㅜㅜ
-
624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2:46:25크롤리 : 이 점쟁이 자식 어디로... (으르렁)
>>612
헉 엘쾨니히쟝... (꼬옥..)
그나저나 어쩐지 의표를 찔린 느낌이네요, 근데 재밌다.. -
62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47:44>>620 >>622 이 점술가님은 대체... (동공지진)
-
62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48:24>>622 샤롱: (왕걸리면 제시할 벌칙을 벌써부터 고민하고 있다 흠칫) 왜 그래?(시치미)
-
627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2:49:15>>614,620
(충격...) 뭔가 이 점술가 예사롭지 않아..
>>622
크롤리 : (불편...) (왜 뭐 왜) -
628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2:50:57리힌 키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풍요로움과 자비에 넘치는 카드야.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다들 어서오세요- 음. 괜찮은 느낌? -
629 토와주 (0390999E+6) 2018. 8. 4. 오후 2:51:11안녕하새오 오랜만입니다 밍나............... ;ㄷ;
흑흑ㄱ 얼른...... 오늘은 꼭......... 이벤트.... 해야하는ㄴ데.........(줄줄줄줄줄줄줄)
갱신하고 가욥..!!!! 8ㅂ8 -
63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52:26>>628 뭔가 더 영문을 알 수 없는 게 나왔...
앗 토와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토닥토닥 -
631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2:55:38어서와요 토와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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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55:40어서 오세요! 토와주...! 그리고...아무래도 저 점술가는 사에가 분명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모두를 분열시키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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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2:56:26토와주 어서오세요! 아, 안녕히 가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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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2:56:45그리고 실수로 창닫기를 눌러버려서 답레가 날아갔... 하아... 그, 금방 써올게요 사파이어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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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2:57:13>>634 앗 저런...전 괜찮으니 천천히 쓰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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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2:58:12배...백야주....(토닥토닥)
-
63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2:58:25토와주 어서오고 잘가...!;w;
>>628 에엣(동공박살)
헉 백야주 힘내ㅜㅜㅜㅜㅜㅜ -
638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3:04:44사장〃샤론씨 올해 수고 많았네
샤론〃보너스 좀 주고 수고했다고 해라
사장〃허참. 됐고 내년 연봉은 얼마를 원하나?
샤론〃회사를 내놔
사장〃자네 정신이 나갔나
샤론〃미안합니다 사장나으리
사장〃반했네! 나와 결혼해주게!
샤롱: 아, 그건 안돼요. (단호)
사장〃샤론 클라인씨 올해 수고 많았네
샤론 클라인〃사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사장〃허참. 됐고 내년 연봉은 얼마를 원하나?
샤론 클라인〃사억
사장〃이게 뭐하는 짓인가?
샤론 클라인〃거 미안하게됐수다
사장〃억덕계 사장인 나에게 그럴쑤 이써! 실망이야
https://kr.shindanmaker.com/812753
샤롱: (동공지진)
오늘의 연봉협상!>:3 -
63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3:07: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너무 귀엽군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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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08:35>>638 않잌ㅋㅋㅋㅋㅋ....(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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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Camelia von Syndrom (4750648E+5) 2018. 8. 4. 오후 3:13:30갱신합니2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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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13:51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43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14:21"응! 사파이어!!! 사파이어 이름 예쁘다!! 반짝거리는 이름이야!!"
백야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기억난 듯 아! 하고 소리를 냈다. 아시녹스 영지에서 제 눈을 가려준 사람의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사파이어는 상냥한 사람이야!!"
그러니, 밑도 끝도 없이 결론이 튀어나오는 것인게다.
"백야는 괜찮아? 깽깽이로 뛰니까 신기해! 백야는 한 발로 뿅뿅 뛸 수 있어! 한 발로 뿅뿅 뛰고 하늘을 날았어!!"
힘들지 않느냐는 사파이어의 대답에 백야는 어딘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다리에 대한 것을 묻는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여기 이렇게 있으면 백야 다리도 괜찮아져?"
그것은 모르겠다는 듯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다리를 한 번 흔들거렸다. 물의 감촉이 기분 좋은 듯 꺄르르 웃은 백야는 허리를 숙여서 족욕탕에 손을 가만히 담궜다.
"사파이어도 다리 아야아야 해서 온 거야???"
그러다, 저처럼 다리를 다쳐서 온 건지 묻는 표정은 어딘가 걱정이 묻어나오는 것이었다.
//어, 어떻게든 썼습니다...!!!! -
644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3:14:32카멜리아주 안녕!:>
>>639-640 언제 봐도 윾쾌한 연봉협상!>:3 -
64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14:5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4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3:17:44고생했어 백야주...!;w;
-
64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3:18:15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648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18:43>>63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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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21:58백야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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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3:22:52카멜리아주랑 다들 어서오시고, 백야주는 고생하셨어요(토닥)
-
651 사파이어 - 백야 (2594238E+5) 2018. 8. 4. 오후 3:25:45"어머, 고마워요."
반짝거리는 이름이래요. 상냥한 사람...이라고 했으니 백야 씨도 기억해낸 걸까요. 갑자기 튀어나온 칭찬에 호호, 웃습니다.
"아...그러고보니 백야 씨도 닉시였지요. 저는 인간이라서 날 수 없지만..."
아까 올 때에도 날아서 오셨고...
사파이어는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백야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 덜 아야하게 되겠지만...완전히 괜찮아지진 않을 수도요..."
여기 있으면 백야 다리도 괜찮아져? 라는 물음에는 고개를 갸웃하며 대답합니다.
접지른 부분이 부을 정도니까요.
"아뇨, 저는 그러니까...음, 아야아야한 곳은 없는데 그냥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어떻게 설명할 지 잠깐 생각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답합니다. -
652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29:10잠..시만 킵 가능할까요...88 옥수수가 또 오는 모양이에요... 다녀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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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30:07음 백야주 혹시 잇기 힘드시다면 다음에 편하실 때 답레 주셔도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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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3:30:22백야주....옥수수라니....(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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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30:41>>652 앗 타이밍이...네네! 저런...백야주 잘 다녀오시길!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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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3:33:37다녀오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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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3:34:18다녀와 백야주! 힘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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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53:49다녀왔습니다... 이제 손질하고 옻게요...88 60개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88 손질 끝나면 바로 답레 드릴게요 사파이어주..88 미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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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3:55:14백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않이 오늘은 이벤트도 있으니까 그냥 내일 주셔도 됩니다...(흐릿 -
660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4:04:28.....어째서 백야주는 쉬질 못하시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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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4:24:09이벤트를 대비해 좀 쉬어두고 오겠습니다!
아마 저녁 먹고 나서 오지 않을까 싶어요... -
66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4:25:55푹 쉬시고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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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4:36:14다녀오세요 백야주. 리힌주도 한 6시 반까지는 쉬어야겠네요.. 다들 푹 쉬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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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4:37:46드...드디어 다 했다... 이, 이제 삶으면 돼요... 후후후후후.... 오늘은 더 이상 옥수수의 옥 자도 보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_.
작년 부터인가... 유난히 여름에 바빠져요:3c 작년에도 여름에 효소다, 뭐다 하고 그거 담그고 여주도 11kg를 하루에 계속 썰었었고...(흐으으으릿)
물론 올해도 여주 지옥이 펼쳐질 예정이긴 합니다만...(흐릿) -
665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4:39:04더워 세상마상 더워...더워 미치겠다...
-
66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4:39:54푹 쉬세요! 리힌주...! 그리고...백야주...(토닥토닥) 히...힘내세요....;w; 그리고 레주도 더위 파이팅.....;w'
-
667 백야 아야했어!!(??) - 사파이어는 아야 아냐?(???) (0106721E+5) 2018. 8. 4. 오후 4:53:36"백야 파닥일 수 있어! 파닥파닥해!!"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대답하던 백야는 사파이어의 마지막 말에 소매로 입을 가렸다가 방긋 웃었다.
"이따가 백야가 날게 해줄까??? 백야 의외로 힘 세!!"
사파이어를 데리고 하늘을 날 생각인 모양이었다. 정말로 날거야?
"백야도 왜 아야하게 됐는지 잊어버렸어! 그렇지만 아야아야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백야는 제 발목을 빤히 내려다봤다. 완전히 낫으려면 의사에게 가야 할 지도 모르겠다. 부은 발목을 빤히 보던 백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좋구만유~ 따뜻해서 기분 좋아져!!"
나중에 또 올래! 하며 백야는 고개를 끄덕였다. 차를 마시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사파이어는 파란 장미야??"
아무래도 사파이어의 성인 '블루로즈'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백야는 닉시 밖의 일은 몰라! 장미 신기해!!"
//캡틴 어서와요!! -
66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5:18:35어느새 5시로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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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후 5:28:43갱신!
-
670 카멜리아주 (9523417E+5) 2018. 8. 4. 오후 5:31:17갱신합니다.
-
67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5:31:38어서 오세요! 휴주와 카멜리아주!!
-
67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5:33:59또.... 깜빡 자버렸다.....o<-<
샤롱주 갱신! -
67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5:38:38어서 오세요! 샤론주...!!
-
674 카멜리아주 (9523417E+5) 2018. 8. 4. 오후 5:39:42샤로롱 어서와용!
-
67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5:40:00안녕 슈엘주!
요즘 이 시간 대에 자주 깜빡깜빡 조는것 같단 말이지...:> -
67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5:41:24음...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저도 요즘 더위 때문에 기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w;
-
677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5:41:26모두 어서와요!!
-
678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5:42:52>>676 오 일리있네...! 더위가 나쁘구만;>
백야주도 안녕!:> -
679 휴주 (9412272E+5) 2018. 8. 4. 오후 5:45:07모두 안녕하세요!
오늘... 바빠서 이벤은 참가불가... -
680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5:45:49으아아아..휴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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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6:07:19휴주 안녕! 저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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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6:12:12아앗...;ㅁ;(토닥토닥)
-
68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6:22:23날씨가 더우니...모두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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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카멜리아주 (9523417E+5) 2018. 8. 4. 오후 6:23:39맞아요. 기력이 자꾸 떨어져요. 으으 눌러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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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6:25:32으으으...! 힘을 냅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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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6:27:32그래서 난 침대에 누우면 또 졸것같아서 컴터를 켰지... 기력 쪽쪽 빨아먹는 날씨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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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6:28:52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론줔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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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6:29:27카멜리아주 어서와요!!
확실히 날이 더우니... :3 저도 오늘은 쉬... 지는 못했군요...;ㅁ; 역시 이 날씨에 불 앞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힘듭니다..(주륵) -
68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6:36:59으아아아아...백야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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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6:43:25슈엘주는 미리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
69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6:46:53>>688 백야주ㅜㅜㅜㅜ 고생하네...;ㅅ;
다녀와 슈엘주! -
692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09:40다녀오세요 슈엘주!!
일단은 해방이니 괜찮아오!XD -
69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11:38재갱신합니다!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백야주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답레 쓰긴 했는데...음 지금 올릴까요 아님 오늘 진행 끝나고 드릴까요? -
694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7:13:43날이 덥다아...(하느작)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69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14:07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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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15:55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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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7:16:06출석체크 받습니다. 골이 때리네요....와, 이렇게 현실에서 통수를 처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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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16:43슈엘주도 어서와요!
>>697 일단 체크합니다...아니 세상에 키티...(토닥토닥 -
699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18:59모두 어서오세요! 키티 어서와요! 는... 괜찮아요...??88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시는 게...(토닥토닥) 저도 현실에서 뒤통수 얻어맞으면 완전히 푹 쉬어버리니까요...;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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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7:19:11갱신과 동시에 체크합니다! 에엗 키티 무슨 일 있으신가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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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19:32어서 오세요! 레주! ...아..아니..근데...대체 무슨 일이기에...(동공지진) 괜찮으세요?! 레주?! 그리고...어서 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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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19:55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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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21:35해련주 어서와요!! 이, 일단 저도 체크를....
>>693 앗 제 발견이 늦었네요8ㅁ8 이벤 끝나고 주세욥!!>:3 그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704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23:31>>692 해방됐다니 다행이다;> 고생 많았어!(토닥토닥)
사퍄주 리힌주 슈엘주 키티 해련주 어서와!
일단 체크... 긴 한데 키티 괜찮아? 많이 피곤할텐데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705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7:23:50체크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 키티... -
706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7:24:35으ㅡ악 일단 급하게 어제자 이벤트는 정주행 성공했습ㅁㄴ다....!!!! 모두 안녕하세요 혼돈파괴삠!!!!!! >:3(???)
저도 체크합니다!!!!
앗 그런데 키티.... 괜찮으세요....?? ;ㅇ; -
707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25:08크롤리주 토와주 어서오세요!
-
70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25:15어서 오세요! 크롤리주와 토와주!
-
70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25:17>>703 네넵!! 알겠습니다!
크롤리주 다시 어서와요! -
71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25:56크롤리주 토와주 어서와!
-
711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7:28:18다들 어서오시고...는 키티 괜찮으신가요? 푹 쉬셔도 괜찮을 거예요..(토닥)
체크는 하긴 할 건데... -
712 타니스주 (9957222E+6) 2018. 8. 4. 오후 7:28:19갱....신....(털썩
일이 생겨서 며칠동안 갱신할 짬이 안났네요 ㅇ<-<... -
71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28:26어서 오세요! 리힌주!
-
714 Camelia von Syndrom (9523417E+5) 2018. 8. 4. 오후 7:29:02체크합니다.
키티 괜찮아요? -
71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29:36타니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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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30:29리힌주 카멜리아주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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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카운티아주 (6653008E+5) 2018. 8. 4. 오후 7:30:56체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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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31:01앗 잠시 톡하느라...토와주 타니스주도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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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7:31:16다들 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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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리힌주◆/vR5gm5O3. (7105906E+5) 2018. 8. 4. 오후 7:31:17다들 안녕하세요- 타니스주랑 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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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31:23카멜리아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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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31:39카운티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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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31:55다른 분들도 모두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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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7:32:19리힌주 타니스주 카멜랴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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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복수 (196434E+59) 2018. 8. 4. 오후 7:33:08레아 레오네? 과연 어디있을까요. 정예기사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얼굴로 뽑는건지, 눈을 휘어 웃는 모습마저 스완과 같이 흠 한점이 없습니다.
"반란분자라면 제 가족이라도 처형하는 것이 닉스가 아니던가?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 눈이 넓지는 못한가보네. 황궁으로 특별히 보내드렸지. 여황님께 좋은 선물이 될 거야."
날붙이를 휘두르자 그는 손목에 부착된 인공 방어막을 펼쳤습니다. 나머지 기사들이 어디로 갔냐고요? 간이 텔레포트기로 이동했습니다. 뭐, 그래도 나쁠 건 없지요. 동료를 믿어보자고요. 사파이어의 전언을 들은 현은 잠시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알겠습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사파이어의 통신은 성공적이었지요. 에벨레이나는 황급히 거울속으로 뛰쳐들 준비를 했습니다. 좋아, 이제 가요. 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나요?
정예기사. 그들은 레오네에게 특별히 훈련을 받은 자들. 그들이 당신들을 발견하고 검을 쥡니다.
"전원 공격 준비!"
"돌격!"
// 그냥 후드리챱챱 하시믄 댑니다! 8시까지 받아욥! -
726 세에레주 (0022154E+5) 2018. 8. 4. 오후 7:33:42갱신이에요!
이벤트 시간에 늦지 않았길... 체크해욥!! -
727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34:26세에레주 어서와요!
-
72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35:56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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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타니스주 (9957222E+6) 2018. 8. 4. 오후 7:36:05다들 안녕하세요!! 이벤트는 좀 쉬었다가 참가해야겠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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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37:48세ㅡ레주 어서와!
-
731 앨런주 (5644178E+5) 2018. 8. 4. 오후 7:38:27갱신. 바쁘네요..이번에는 관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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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키티 ◆AqXmlOYXRM (196434E+59) 2018. 8. 4. 오후 7:38:30저는 괜찮습니다. 제 통수를 친 애가 더 걱정이지요. 음.
-
733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7:38:51" 대피는 모두 마쳤습니다, 전투 개시합시다! 이제 더 이상 숨을 필요 없습니다, 이 곳에서 격퇴해 우리가 닉스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겁니다! "
너는 어느새 영지 내로 텔레포트한 레오네의 정예기사들이 느껴지자 깃발을 들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깃발이 펄럭이며 큰 소리를 낸다.
공격을 기다릴 시간은 없다, 선공이다!
너는 네 앞에 결계를 펼치며 네 앞을 막아서는 정예기사를 밀어내려고 했고, 펄럭이는 깃발 소리가 크게 들려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검자루를 쥐고 휘둘렀다.
무형의 검날이 기사의 몸통을 베려는 듯 궤적을 그린다.
" 공격 개시!! "
.dice 230 300. = 237 -
734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7:39:07일단 후딱 써놓고..
-
735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7:40:14"...핫.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딸이라도 처형하는건가? 눈이 넓지 못하다고? 누가 눈이 넓지 못하다는 거지? 아니, 너희들 같은 이들이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지. 제타 레오네가 그 모양 그 꼴이니까.... 내 삶과 자유도 그 모양 그 꼴이었고, 너희들처럼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나타나는거야!!"
자신을 비웃는 듯한 정예기사를 바라보며, 그는 거리를 띄웠다. 인공방어막. 참으로 골치 아픈 것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물러설 순 없었다. 이 녀석 하나 제대로 막지 못한다면... 아니...이미 자신의 자존심은 제대로 짓밟혔으니 이 녀석이라도 짓밟아야만 했다.
"...자신의 딸이라면, 자신의 가족이라면...!! 지켜야하는거 아닌가?! 그렇게 여황이 중요한가?! 자신의 가족도, 자신의 딸도 잡을 정도로...?! 역시 네 녀석들은 이전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네 녀석들이 있으니까..!!"
뒤이어 그는 왼쪽으로 날아가는 듯 하다가 바로 오른쪽으로 기습적으로 빠지면거 기사를 향해 총을 쏘았다. 그것이 맞을지 또 막힐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는 앞으로 날아가서 다시 한번 날붙이를 휘둘렀다.
"...그건 그렇고 너희들 정도 되는 이들이 내 이름을 알고 있었나? ...정말 더러운 영광이로구만. 아하하!" -
736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42:05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73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42:26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앨런주!
-
738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7:43:07다들 어서오세요오!
-
739 사파이어 (2594238E+5) 2018. 8. 4. 오후 7:43:22"네, 에벨레이나 씨."
에벨레이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사파이어도 그녀의 뒤를 이어 서둘러 거울 속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지팡이는...일단 들고 있도록 할까요. 아직 제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한 상황이니 몇 번 써도 이해해 주실겁니다...아마도.
현 영지에 도착하면, 그녀는 일행에 합류하면서 주변 상황을 파악하려 할 것이고, 정예부대와 대치한 다른 동료들을 발견하고는 싸울 준비를 하거나, 에벨레이나를 돕겠지요.
합류하면서 이 상황에 쓸 만한 적절한 마법이 없나 한 번 생각해볼까요. -
740 카운티아 (6653008E+5) 2018. 8. 4. 오후 7:43:42"....."
다른 병사들이 모두 텔레포트 한건가요? 이건 조금 곤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남자.. 혼자 남았다는건 저랑 슈엘씨를 동시에 상대하고도 남겠다고 자신이 있는거 같은데.
어서 협공해서 쓰러트려야
"치이..."
하지만 여기서 나섰다간 분명 슈엘씨가 상처받겠죠. 저는 일단 상황을 살폈습니다. -
741 Camelia von Syndrom (9523417E+5) 2018. 8. 4. 오후 7:45:41묵시록... 카멜리아는 그걸 받아들고는 한참동안 생각에 잠겼다. 겨우겨우 내뱉는 목소리가 심히 탁하다.
"고마워요."
카멜리아는 인사를 하고는 들이닥친 정예기사를 바라본다. 레아 레오네... 그녀는 과연 무사할까? 카멜리아는 개틀링 건을 꺼냈다. 그리고...
"죽어."
발포했다.
.dice 230 300. = 231 -
74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45:48타니스주 잘 쉬시길...
앨런주 어서와요! 현실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732 그걸 걱정하실 정도면...어...꽤 큰 일인가 보네요...(그러므로 키티 토닥토닥) -
743 백야 - 가라 밤송이!!>:3 (0106721E+5) 2018. 8. 4. 오후 7:47:09"그러며언ㅡ"
에벨레이나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인 백야는 주변 바닥에 굴러다니던 밤송이를 발견했다. 돌멩이나 나이프 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아야아야 하겠다, 그렇지?
"백야도 따끔해!"
밤송이 가시에 살짝 찔린 듯 그렇게 말하곤 후드 소매로 손을 가린 백야는 그대로 그것을 꼭 쥐곤 기사를 향해 내던졌다.
.dice 230 300. = 283 -
744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7:47:26어쨌거나,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는 이들 사이에서, 리힌은 자신이 유란이 매고 있던 주머니를 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에는 별 유감이 없기는 하지만,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것은...
손해죠.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그렇지만.. 복잡하게 들어간다고 해도.. 이상한 일입니다. 리힌이라면 전혀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할 것인데.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그러나 나중엔 잔해가 될 것이란 건 알아두기를 바란답니다.
주머니를 허락도 없이 열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사과를 드리도록 하지요.
주머니를 엽니다. 그 와중에도 공격자들에 대한 방비 자체는 하고 있을 건가요? 커터가 울어요. -
74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47:50앨런주 어서오세요! 아아앗..(토닥토닥)
그리고 캡틴도...(토닥토닥토닥) -
746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47:53어...다이스를 돌려야하는 것이었나...(동공지진)
-
747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7:48:26"이런 일에까지 목숨을 걸고자 온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바람이 술렁였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느끼며 그녀는 가느다란 손가락을 움직였지.
아마 결사항전이라는 이름이 어울릴까? 고조된 분위기속에서 그녀는 레오네의 병사들이 달려오기까지 기다렸다.
"나에게 있어선... 의미가... 없잖아."
쿵, 둔탁한 소리와 함께 허공에서 미끄러져내려온 십자가가 바닥을 파고들어갔다.
그녀는 그것을 집어들고선 달려오는 병사들을 향해 겨누듯 치켜세웠다.
"......"
붉은 궤적이 선을 그었다.
.dice 230 300. = 242 -
748 타니스주 (9957222E+6) 2018. 8. 4. 오후 7:48:34앨런주 어서오세요!
캐...캡틴....;ㅅ;(토닥 -
749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7:48:41창조주께 인사드릴 준비나 하시지, 라거나 한마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샤론은 말을 아끼고, 싸움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이쪽의 전투준비를 알리는 해련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뽑아든 검을 들고, 날개를 이용해 저공비행으로 미끄러지듯 가속하여,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정예기사에게 돌진했다. 간격을 유지하라고 했었지. 샤론은 서서히 속도를 늦추고 칼날이 미칠 만한 거리에서, 기사의 가슴을 베기 위해 검을 크게 휘둘렀다.
.dice 230 300. = 230 -
750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7:50:08으아 타니스주 앨런주 어서오시고 다들 반가워요~!
-
751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7:51:36엌 미니멈 떴다.
앨렁주도 어서와!
캡 힘내...;ㅅ; -
75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52:07엌 최소치...(흐릿
-
753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7:52:46으음, 한 턴을 볼 수 있을까 말까한 시간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관전합니다.
-
75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7:52:58뭐 맥시멈 뜨는 날이 있으면 미니멈 뜨는 날도 있는 거지!>;3
맞다 1스택! -
75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53:00.dice 180 250. = 227
뭔가 돌려야 할 것 같아서 저도...(흐릿(해련이와 같이 없는 이) -
75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7:53:13루시스주 어서와요, 현실 파이팅입니다...
-
75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7:53:22아앗...루시스주...어서 오세요...그리고...(토닥토닥)
-
758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7:53:27앗. 다이스... 돌려야 했던가요..(흐릿)
-
759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7:53:33루시스주 안녕! 저런ㅜㅜ
-
760 타니스주 (9957222E+6) 2018. 8. 4. 오후 7:54:21루시스주 어서오세요!
-
761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7:54:22(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해련이 있는 버전으로 돌림)
.dice 180 250. = 204 -
762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7:54:34루시스주 어서와..앗...
-
763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7:54:45어서오세요 루시스주.. 현실..(토닥)
-
764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7:55:10이 방향을 바라보는 기사들을 마주하며 도끼를 들어올렸다, 이런 일은 언제나 익숙했기에.
달려들어서 크게 휘두른다.
.dice 200 270. = 211 -
765 토와 히라이 (0939369E+5) 2018. 8. 4. 오후 7:56:55그는 대피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소식을 알리려 하는 데 있어서는 더더욱. 소란한 중에 일일이 대피 안내도를 그려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목걸이로는 성량의 조절에 한계가 있어 무어라고 제대로 외치지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목청이 큰 누군가의 고함 덕에 대피에는 문제가 없었다만......
"....."
이렇게까지 쓸모가 없어서야 쓰나. 몰려오는 군화 소리, 전막을 여는 외침에 정면으로 주의를 돌린다. 자세를 바로하고, 시선을 적에게로 고정한다.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감에도 태세는 차분하기 그지없었다. 총구는 가장 가까이 다가온 정예병의 가슴을 향해 있었다.
방아쇠를 당긴다.
.dice 200 270. = 266
-
76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7:57:45다들 안녕하세요.
9시 조금 넘어서나 오지 싶습니다... -
767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7:59:48어어 이벤트에 제가 있으면 아마도 상관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땐 죽은 거였지만 지금은 어쨌든...
-
768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01:08루시스주 어서오세요! 그으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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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02:07루시스주는 늦게라도 오실 수 있으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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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8:03:37으아ㅏㅏ 늦었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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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05:19토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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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8:07: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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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07:36토와주 어서와요!!
-
77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10:00토와주 안녕!;>
-
77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8:11:22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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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8:14:41앗 다들 인사를 너무 잘해주셔......(감-격)
넵 모두 안녕하십니까!!!! >:3!! -
777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14:53???
앗...아아...안녕하세요 토와주! -
778 카운티아주 (259794E+54) 2018. 8. 4. 오후 8:15:55집가는중~
-
77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16:50카운티아주 무사히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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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17:48집에 잘 들어가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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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18:11카운티아주 무사 귀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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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8:18:42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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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8:18:44조심히 들어오시는 거에요 카운티아주~!
그으리고 토와주에겐 다시 인사를! -
784 복수 (196434E+59) 2018. 8. 4. 오후 8:21:11그들은 이상하게도.... 공격을 맞았..습니다? 맞았나요? 무언가 이상합니다. 그들은 공격을 받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저 불똥이 튀고, 전선에 스파크가 일고..루치페르가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야, 꼼수 쩌는 새끼들. 레오네 영지에서 자신을 본딴 안드로이드를 조종하고 있어."
슈엘이 베어낸 그 남성도 마찬가지였지요. 베였음에도 불똥과 스파크를 튀길 뿐. 그렇지만..확실히. 전선을 베어버렸는지 움직이질 못하는군요. 기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술을 휘도록 조종할 뿐입니다.
..사파이어에게 흘러들어온 마법은 무엇인가요? 이 마법은 아무래도 지팡이를 통해서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힌이 주머니를 열자 좋은 향이 퍼졌습니다. 난초 향기군요. 그리고........구슬입니다. 고운 구슬이 저절로 떠오르나 싶더니 흰 머리를 지니고 붉은 눈을 가진, 고운 자태의 남성이 나타났더라지요. 머리엔 매화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부르셨사옵니까?"
낙월의 사군자중 매화를 소환했군요. 그는 눈을 휘어 웃으며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런, 기계가 있고...저들이 공격을 하면 큰일이겠지요. 그는 결계를 쳐 기사들을 속박하며 물었습니다.
"오, 꽤 긴박한 상황이었군요..제가 무엇을 하면 되겠사옵니까, 아가씨? 저 자들을 쓸어담으면 되는겐지요?"
금제가 없는 저는 저 자들의 본체를 죽일 수 있기에.
[사파이어에게 [반사-거울] 마법이 주어집니다. 본 공격은 보스의 공격을 상태이상까지 포함하여 그대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전멸기의 경우 다른 상태이상으로 반사합니다.]
[신나는 강화타임!] -
785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21:58카운티아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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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타니스주 (8264472E+5) 2018. 8. 4. 오후 8:22:30토와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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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타니스주 (8264472E+5) 2018. 8. 4. 오후 8:22:46저 이번턴에 끼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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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23:04아앗 신스킬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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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Camelia von Syndrom (9523417E+5) 2018. 8. 4. 오후 8:23:14안드로이드 조종이라... 카멜리아는 기가 막힌단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젠 하다하다 안드로이드까지 나오다니... 카멜리아는 한숨을 쉰 뒤 그대로 개틀링 건을 들고 안드로이드를 후려치려고 했다.
.dice 230 300. = 258 -
790 복수 (196434E+59) 2018. 8. 4. 오후 8:23:36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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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8:24:25:ㅇ!!!!!!!!!!!!!!!!!!!!!!!!!!!!!!!
허거거걱걱ㄱ 사퍄주 강화 축하드려요 허거걱 신스킬 대박...!!!!!!
카운탸주 조심히 오시고 넵 모두 리리하이입니다!!!! -
792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25:50오오오 사파이어 축하합니다!!
저는 이번 턴 패스할개오...!!!88 -
793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26:41" 본체가 아니라 그 말이로군요, 일단 안드로이드를 못 쓰게 만들도록 합시다! "
너는 손을 들어 안드로이드 주변으로 결계를 치고 결계의 크기를 줄였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압축할 생각이겠지.
" 어느 정도로 손상을 입히거나 전력을 끊으면 멈출 것 같습니다, 일단 계속하지요! " -
794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27:32앗 다이쑤
.dice 230 300. = 230
사파야는 마법 습득 축하합니다! -
795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8:28:04"...이 녀석...!"
자신의 눈앞에 있는 기사를 바라보면서 그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움직이지 못하는 안드로이드를 검으로 내리치려는 듯이, 건블레이드를 휘둘렀다. 그것으로 부서졌을지, 아니면 빗나갔을지, 부서지지 않았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이를 빠드득 갈았다. 어차피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할테고 본체도 아닌 이들을 베어봐야 의미도 없었다.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기에...
"...완전히, 완전히...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거잖아...이건..."
어째서... 어째서.. 저들의 위에 설 수가 없지? 왜 항상 저들에게 이렇게 당해야만 하지? 이를 빠드득 갈면서 그는 카운티아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서 가. ...이 녀석들은 안드로이드야. ...정예병력들은 오지도 않았어. ...그저 닮은 이들 뿐이야. 아하하. ...레오네 영지에서 지냈는데 이런 것 조차 하나 눈치채지 못했다고? 난...?"
조용히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서 그는 빠드득 이를 악물었다. 어쩐지...어쩐지..너무 쉽게 베인다 싶었어.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하늘로 날아올랐다.
"...다른 이들에게 합류해. ...나는, 이 근처를 날아다니면서 이런 잔당들이 없는지 볼 테니까. ...이런 것은 날수 있는 내가 유리해."
말을 끝내며 그는 하늘로 날아오른 후에 앞으로 날아가며 잔당들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했다. 지금은, 지금은 머리가 너무 어지러웠다. 정말로...참으로....
//이 와중에...오오...강화..! 멋집니다...! -
796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8:28:31사파야 마법 습득 축하해!;>
-
797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8:28:33"인간이 아니야?"
베는 느낌이, 그 소리가 그녀가 아는 인간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녀는 한 발 뒤로 물러섰다. 회의감이 들었다. 자신들은 이렇게 목숨을 걸고 싸우고있건만 정작 본인들은 뒷짐지고 선 채 구경을 해?
자신에게 달려와 검을 휘두르는 안드로이드 병사의 팔을 십자가로 짓뭉게며 그녀는 다시 한 발 더 뒤로 물러섰다.
"...이런 장난감과 놀고있을 이유는 없어."
텅.
십자가가 떨어졌다. -
79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8:29:09오옹 공격반사 스킬인가요..!
-
799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8:30:31"강녕하신지요. 라는 인삿말이 어울릴 법하지만, 상황이 그다지 안락하지 아니하군요."
난초향.. 이 좋네요. 무척이나 향기롭습니다. 쓸데없는 듯한 감상을 내면서도 구슬에서 나온 매화꽃을 단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저들을 쓸어담는다는 말에 무던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해야 할 것 같군요."
저들을 쓸어담아서, 약화된다면 미루어지거나, 아니면 빨라지거나. 그것은 모를 일이 아니겠는가.
"커터로 베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만, 저들을 쓸어담는다면.."
그렇게 하실 거라면 모아서 하는 게 좀 더 효율적이지요. 라고 덧붙입니다..
오 죽음에 굉장히 무던하구나. 자기 자신에게도 무던하기에 그런가?
.dice 180 250. = 217
//리힌주: 그냥 모아서 쓸어버리면 되는 건가.(흐릿)
리힌: 저들을 죽이지 않는다면, 글쎄요. -
800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8:31:01앗.. 사파이어 공반.. 축하드려요-
카운티아주는 조심히 오시고요.. -
801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8:31:28공격을 맞았음에도 피가 튀지 않는 모습에 조용히 고개를 숙여 토막난 안드로이드들을 바라봤다, 가짜로군.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단건 아니었다, 되려 머리가 나쁜 늑대에게 굉장히 쉽게 느껴지는 일이었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토막내야지, 도끼를 휘둘렀다.
.dice 200 270. = 232 -
802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8:31:43그녀는 이내 그 병사들이 인간이 아닌 기계라는 사실에 혀를 찼다.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현 영지를 디어 영지처럼 피와 시체가 낭자한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의지인가. 허나 감히 어디를 파괴하는 것이냐, 자신과 제 주인의 모든 발자취가 서려있는 땅을? 그건 절대로 용납 못 하지.
그녀는 총을 갈무리한 뒤 눈 앞에 다가온 기계 기사의 목을 향해 검을 횡으로 벤다. 평소와는 다르게, 강한 결의를 담은 동작이었다.
.dice 230 300. = 283 -
803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8:32:44흑랑전부터 다들 뭔가 어마어마하게 강화되고 있다...! 축하드려요!!
-
804 카운티아 (021494E+56) 2018. 8. 4. 오후 8:32:56"..... 뭔가 이상한데요? 이런 병력들로 현 영지를 방어하는 우리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리 없어요."
저는 그렇게 말하며 날아오르는 슈엘을 바라봤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문제일거 같지 않아요.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을지도 몰라요."
양동이라거나. 눈속임이라거나.
저는 그렇게 언급한뒤에 일단 주변을 경계하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뭐지. 뭐가 목적이지?
"단순히 약올리려고 온건가?" -
805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35:03인간적인 고통의 반응이나 피 대신 튀어오르는 스파크와 불똥. 샤론은 질린다는 듯 한숨을 푹 쉬었다. 하다하다 이젠 기사도 아니고 기계를 보내?
그러나 기계라 해도 방심할 수는 없는 법이었기에, 샤론은 다시 표정을 굳히며 검을 바로잡았다. 조종도 하지 못하도록 못쓰게 만들어버리면 무용지물이겠지.
그녀는 최대한 자신의 검이 버텨주기를 기도하며, 안드로이드 기사의 심장부를 검으로 찌르려 했다. 최대한 내부에 손상이 가도록.
.dice 230 300. = 296 -
806 리라주 (7224638E+5) 2018. 8. 4. 오후 8:36:23으아아아앗 갱신!!인데...
지금..무슨 상황인가요....?(어질) -
807 알파주 (206774E+58) 2018. 8. 4. 오후 8:36:27갱신과함께 10시에 올게요! 오늘이벤트도 물건너 가는건가...
-
80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8:38:07알파주랑 리라주 어서와요!
어... 어어 현 영지에 쳐들어온 레오네 로봇뜨 군단을 막고있..습니다? -
809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38:25리라주 알파주 어서오시고 알파주는 나중에 뵈어요!
현재 상황은!
현 영지에 레오네의 정예기사 부대가 침공 -> 방어전 개시 -> 정예기사 부대가 안드로이드고 본체는 레오네 영지에 있음 -> 리힌이 유란에게 받은 주머니에서 매화가 나옴, 사파이어가 반사 스킬을 습득
이랍니다! -
810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38:35>>806 리라주 어서와! 제타 레오네의 정예부대가 현 영지를 침공했는데 걔네가 알고 보니 여기 온 건 안드로이드고 원격조종으로 싸우고 있어서 일단 못쓰게 만들자... 라는 상황이랄까;>
앗 알파주 이따 봐! -
811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38:47알파주 리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알파주 다녀오세요!!
>>806 현영지로 온 레오네의 부하들이 모두 안드로이드였고 사파이어는 새로운 마법 강화를 받았어오!>:3 -
812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8:39:15리라주 어서오시고 알파주는 다녀오세요...!(토닥토닥
-
813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8:39:31다들 어서와요-
-
814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8:39:53알파주는 다녀오시고요!
-
815 토와 히라이 (0939369E+5) 2018. 8. 4. 오후 8:41:02기사들은 생물이 아니었다. 공격에 뒤따른 반향은 기계적인 반응 뿐이다.
기껏 공격하더라도 죽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무력화시켜야 할텐데, 어디를 건드려야 멈추지?
그는 잠시 손에 들린 총과 제 오른손을 번갈아 보며 생각에 잠기었다. 어느 것이 저들에게 더 위력적일까. 하지만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가까이 다가오는 병사를 피해 물러난 후, 총기를 휘둘러 견착대로 기계병의 옆머리를 내려찍으려 했다. 쓰러지지 않는다면 고장날 때까지 부수면 될 것이다.
.dice 200 270. = 262 -
816 리라주 (7224638E+5) 2018. 8. 4. 오후 8:41:29다들 안녕하세요! 알파주는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808-811 아아아니 천사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하 그런 상황이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ㅁ;
일단 저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
817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8:41:33어서 오세요! 리라주와 알파주! 그리고 알파주는 다녀오세요!
-
818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8:42:29리라주 다녀오세요!!
-
819 사파이어 (2594238E+5) 2018. 8. 4. 오후 8:43:11정예부대가 자신들을 본딴 안드로이드를 내보내 조종하고 있다는 말에 사파이어는 미간을 찌푸립니다, 그럼 그렇죠. 그런 기술력이 있는데 왜 한동안 안 보이나 했습니다.
그래도 때마침 좋은 게 떠올랐습니다. 이걸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아 이거 잘 쓰면 굉장히 유용하겠습니다. 힐러가 몇 명 없는 레지스탕스에 있어 이런 방어기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이걸 지금 쓰기에는 누군가가 저 안드로이드 분신 기사들을 결계로 속박하고 있으므로...그녀는 지팡이를 안 쥔 오른손으로 서둘러 펜을 찾습니다. 지팡이를 놓으면 도로 잊어먹을지도 모르므로, 한 손으로 더듬더듬 주머니를 뒤져서 서둘러 새롭게 떠올린 술식을 로브의 왼팔 소매 위에 휘갈깁니다.
그리고는, 전장으로 뛰어들어, 냉염으로 기사들의 앞을 막으려 합니다.
"자, 받으시지요!"
.dice 230 300. = 232 -
820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8:43:56리라주 알파주 어서오세요!!!!!! 리라주 다녀오시고 알파주는 안녕히...!!!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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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44:12리라주 어서오시고! 알파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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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44:45다녀와 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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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47:30앗 그리고 키티! 지금 사퍄가 지팡이를 들고 있으니 평타 묘사로 원소마법 써도 될까요...? 이를테면 썬더라든지 파이어볼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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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복수 (196434E+59) 2018. 8. 4. 오후 8:49:43>>823 제가 그걸 노리고 지팡이를 드렸습니다 ^ㅁ^ 유쉘 낫 패스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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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50:25>>824 아닛ㅋㅋㅋㅋ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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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50:48>>824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 SHALL!!!!!!!!! NOT!!!!!!!!!!
PASSSSSSSS!!!!!!!!!!!!!!!! -
827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8:51:50오오 사퍄달프...!!!(물개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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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8:53:04아아이구 다들 다녀와요..
자꾸 반응이 늦..어... -
829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8:54:08오ㅗ오오오오옹오오오오ㅜ 사퍄여포님 기대해도 될까요!!! ^ㅇ^(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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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58:19오오오 사파이어님..!!!!!(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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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8:58:38>>829
다이스값이 오른다는 말씀은 없으셨기에 평타 묘사가 바뀌는 정도겠지만...아마 평소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날뛸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
832 리라주 (7224638E+5) 2018. 8. 4. 오후 8:59:11정주행 마쳤습니다! 그러나 으으으그아아아 오늘은...관전하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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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8:59:19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강화인가...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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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8:59:46아앗 아아앗 리라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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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00:08>>832 아이고 루나주...일단 정주행 고생하셨고 현실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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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9:01:06아앗 리라주 푹 쉬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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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01:06아앗...리라주...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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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9:01:36리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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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9:02:32아아이구 리라주 기운내시길(토닥토닥
그리고 사퍄여포라니 너무 무섭잖아오ㆍ 그거(덜덜 -
840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9:02:48리라주 힘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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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04:17아니 제정신좀 봐...리라주!!리라주에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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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9:05:48>>831 무릇 진정한 강자란 평타로 적을 조져버리는 것 아닙니까 ^ㅇ^(?????)
으아ㅏ아아 리라주 수고하셨어요,..!!!! -
84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06:17으악 디어전 중간보스 이름도 그러더니 이름 헷갈리는 병이 또...으아아악...리라주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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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복수 (196434E+59) 2018. 8. 4. 오후 9:06:22슈엘이 날아오르자 안드로이드는 끌끌 웃었지요. 카운티아의 말엔 대답하지..않았나요? 아뇨, 잠시 고민을 했더라지요.
"글쎄..우리는 파견을 나가서 간을 보라 했으니. 본디 이 영지를 습격하려 했지만 레오네 님께서..."
안드로이드의 작동이 멈췄습니다. 누군가가 본체와의 연결을 끊은 듯 싶었습니다. 현 영지를 습격한 안드로이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움직임을 멈췄고, 모두의 공격에 박살이 났습니다. 그 시끄러운 자리에서도..
"..."
뼈를 씹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렸더라지요. 이게 무슨 일이냐 하면...매화에게 그리해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그가 손바닥에 무언가를 쓰더니 털어넣어 삼키는듯한 모습을 보였더랍니다. 지금은... 뭔가를 씹고 있었습니다. 입가 사이로 붉은 피가 흘렀..지......
"역시 닉시는 단 맛이 많이 나는구나."
유란씨의 창조물이 어딘가 무시무시한 건 뒤로 합시다.
"....끝났나?"
"...그런 것 같은데."
".............."
습격은 멈췄습니다. 몇 대의 안드로이드가 잠시 움직이나 싶었지만 한 순간입니다. 소름끼치는 정적이 일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지나쳤습니다. 이제서야 누적된 몸의 피로가 느껴집니다. 카운티아에게 어슬렁거리며 걸어온 호랑이는 제 등에 타라는 듯 납작 엎드렸습니다. 돌아갈 시간이라는 듯.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30분까지 받아요! -
84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09:01아니 매화씨...본체를 조질 수 있다길래 뭔가 했더니 그런 무시무시한 술법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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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9:09:19ㅡ글쎄..우리는 파견을 나가서 간을 보라 했으니. 본디 이 영지를 습격하려 했지만 레오네 님께서...
처음부터 올 생각도 없었단 말인가...그 안드로이드의 들려온 목소리에 그는 이를 빠드득 갈았다. 결국... 농락당한 것일까. 어딘가엔 있을 거야. 어딘가에는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날아다니면서 잔당을 찾으려고 했지만 잔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계속해서 날아봐야 아무런 도움도 안 될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다른 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날고 있었기에, 그들의 모습을 찾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
아무런 말 없이, 정말로 조용히, 조용하게... 그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고 건블레이드를 쥐고 있는 팔을 부르르 떨었다. 그 시선은 그 누구에게도 향하는 일 없이,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조용히...침묵을 지키며...그는 그저 눈을 꽉 감고, 조용히 몸을 떨 뿐이었다. -
847 Camelia von Syndrom (9523417E+5) 2018. 8. 4. 오후 9:11:52"끝난건가..."
카멜리아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드레스가 더러워지는 것 따윈 상관하지 않았다. 긴장이 풀린 것의 여파일테지. 카멜리아는 눈을 감았다. 방금전에 겪었던 일들이 파도처럼 제 몸을 덮쳤다. 카멜리아는 비틀거렸다. 아아 어지러웠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피로가 누적되었다.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었다. -
84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9:12:44"......"
보이지않는 두 눈으로 그녀는 무엇을 보고있을까?
이젠 움직이지 않게된 쓰러진 안드로이드 병사들을 바라보며 그녀는 낮게 숨을 내쉬었다.
"사람은... 살린걸까."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선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들 뿐이었으니까. -
849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9:12:56"피가 흐르니 손수건으로 닦으시지요."
주머니에서 손스건을 꺼내 매화에게 건네려 합니다.
"저런. 닉시가 단 맛이 많이 난다면 다른 건 어떤 맛이었는지 설명이 가능하신가요?"
평온한 질문이군요. 무언가 말하려다가 끊긴 것에 대해서는 모르기는 하지만, 저것들의 정보의 가치가 크게 중요할 것인가는.
제가 판단하는 게 아니지요. 일단은 습격은 멈추었지만, 대피가 완벽한지. 현 영주가 멀쩡한지가 모두 만족되어야만 끝났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고로, 끝은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
850 카운티아 (021494E+56) 2018. 8. 4. 오후 9:14:04".........."
저는 호랑이의 위에 타며 조금 욱신거리는 상처를 쥐었습니다. 치료는 거의 다 된거 같은데 좀 뛰어다녔더니 아프군요.
그나저나 저 사람은 괜찮은걸지..
일단은 돌아갑시다. -
851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9:15:55매화씨 럼청나...(동공지진)
-
85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17:09.....매화씨...(동공지진)
-
853 백야 - 멈췄다!!! (0106721E+5) 2018. 8. 4. 오후 9:17:31"멈췄다!!!"
백야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면 다 끝난거야? 괜찮은거야?"
그 질문 하는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
854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9:18:17잘게 조각나거나 작동을 멈춰버린 안드로이드들을 돌아보던 늑대가 다시금 동료들을 돌아봤다.
돌아가야겠지, 잠시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것 같았으니.
도끼를 들어올려 매었다, 끝난걸까. -
855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9:19:39검을 내지르자 안드로이드 기사의 목이 허망하게 떨어진다. 잘려나간 전선에서 스파크가 사납게 튀어오른다. 그녀는 주변을 몇 번 휘휘 둘러보다 이내 검을 다시 검집에 밀어넣는다.
피곤한 하루다. 흑랑 영지에서, 유란과 백월, 사에와 스완, 그리고 현 영지에서까지.
하지만 아직은 지쳐 쓰러지기엔 이르다. 어쩌면 기계가 아닌 닉시 기사들의 매복이나, 영지의 다른 경로로 그들이 침투해 들어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였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다. -
856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9:19:53너는 네 앞에서 움직이던 안드로이드가 갑작스레 움직임을 멈추자 매화 쪽을 돌아봤다.
매화의 모습이 그려지고, 입에서는 액체로 보이는 것이..
너는 사태를 파악하고 입을 꾹 다문 채 검자루를 허리춤에 매었다.
이렇게 전부 없애는 거였는가.
작게 한숨을 내쉰 그는 작동을 멈춘 안드로이드들을 압축하려고 하면서 숨을 돌렸습니다.
" 어찌 되었든 이걸로 당장은 끝난 모양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
너는 유란 쪽을 보고 미소지은 뒤에 그에게 다가갔다.
" 수고하셨습니다, 스승님. " -
857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9:22:22샤론은 조금 움직이는 듯한 안드로이드마저 검으로 찌르고 나서야 검을 멈추었고, 이내 검을 땅에 짚은 채 간신히 버티고 섰다. 눈꺼풀이 무거웠다. 아니 온 몸이 무거웠다.
이제야 오늘의 전투가 끝났다는 생각에, 어째서인지 조금 울고 싶은 기분도 드는 것 같았지만, 아마 눈물이 맺히는 시간보다, 눈꺼풀이 감기는 시간이 더 빠르겠지.
그럼에도 샤론은 정신을 잡기가 힘들 때 늘 그랬듯 양 뺨을 두 손으로 세게 내리치면서까지 어떻게든 버티려 했다. 아지트가 아닌 곳에서,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두고 정신을 놓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감기려는 눈꺼풀을 간신히 뜨며 동료들을 둘러보고는 말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858 사파이어 (2594238E+5) 2018. 8. 4. 오후 9:23:59원래 전투 중에는 꼭 필요한 마법 외에 다른 마법은 잘 쓰지 않았지만, 이 지팡이 덕분에 지금이라면 과부하라든지 반작용이라든지 걱정할 필요없이 원소마법도 잘 나올 같은 느낌입니다. 오 좋아라!
"지팡이 좀 빌리겠습니다!!"
잠시 에벨레이나와 파이퍼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외칩니다. 아직 이 지팡이가 내 껀지 빌린건지 긴가민가한 사파이어는 일단 조심히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파이어볼 한 번 써볼까 하는데, 어라, 안드로이드들이 멈춰섰습니다. 뼈가 뭉개지는 소리가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일단 넘어갈까요. 곧 정적이 찾아왔으니.
사파이어는 다시 뒤로 물러서서 조용해진 전장을 말없이 살피며, 백야에게 말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만...음..."
그래도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게 좋지 않나 싶어서, 마력 탐지 마법을 써보려 합니다. 이게 성공한다면 근처에 일행들 외에 다른 누군가가 더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85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25:12>>849
이런 걸 보고도 리힌은 태연하네요, 어쩐지 묘한 케미가... -
860 토와 히라이 (0939369E+5) 2018. 8. 4. 오후 9:29:12불현듯 기계들의 동작이 멈추었다. 누군가가 수를 쓴 것인지, 가동을 중지한 기계덩어리들이 발에 채여 바닥을 굴렀다. 그러자 정적이 찾아들었다.
비상이 돌았던 것이 언제였냐는 듯 일대는 그저 고요하기만 하다. 총을 어깨 위로 받쳐 들고, 주위를 휙 둘러보며 상황을 정리한다. 연이은 돌발상황에 피로할 법도 했건만,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을 보아하니 여전히 주변에 집중하는 모양이다. -
861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9:34:47>>859 그렇지만 눈 앞에서 잡혀먹은 건 아니잖아욤? 소리랑 핏줄기 정도면 지금 눈 앞에 그 장면이 나와도 별 타격은 없을 것 같아서요?
물론 화면상이라면 잡혀먹히는 걸 이원화로 보여줬겠지만요..? -
862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후 9:38:50저는 다음턴부터! 일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슈!
-
863 백야 - 멈췄다!!! (0106721E+5) 2018. 8. 4. 오후 9:39:12오오 알파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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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39:23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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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9:39:29와! 알파주 어서오시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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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9:40:17어서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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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9:40:26갱신합니다.
드디어...! -
868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9:41:01루시스주도 어서오세요!
-
86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41:03>>861 음 역시 여태까지의 리힌을 보면 그럴만도...(끄덕끄덕
알파주 어서오시고 축하드려요! -
87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41:20앗 루시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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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41:34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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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9:42:15알파주 루시스주 어서오세요!
-
873 역지사지 (196434E+59) 2018. 8. 4. 오후 9:42:37으드득, 으드득. 손수건을 받아들인 매화씨는 눈을 휘어 웃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무언의 뜻이었지요. 입가를 닦고 마지막 기사마저 씹어삼킨 매화씨는 맛을 기억하듯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흐으으음..
"플로의 사람들은 고소하다고 제 형제가 그러하였고, 타카의 사람들은 많이 쓴 맛이 나옵니다. 나래의 사람들은 맵고, 낙월의 사람들은 담백하지요. 오, 이런. 저도 모르게."
매화씨. 이런 무시무시한 이야기는 하는 게 아닙니다. 에벨레이나는 조용해지고 나서야 활짝 웃으며 그 지팡이, 사파이어 양을 위한 선물이에요. 라고 조곤거렸지요. 이제 보니 지팡이 한 부분에 사파이어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호랑이는 카운티아를 데리고 왔고, 현에게 마침 연락이 왔지요. 모든 영지민이 대피했고, 자신 또한 무사하단 소식이었습니다.
문득 해련이 유란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자, 그는 그제서야 피가 떨어지는 검을 베로니카에게 돌려주며 다른 손으로는 무언가를 굳세게 쥐곤 눈을 휘어 웃었지요. 그 짧은 시간동안 머리는 끈이 풀려 이리저리 휘날리지, 옷의 끝자락이 찢어져있지, 그을린 자국이 나있지. 대체.
어딜..다녀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손에 든 건....팔 인가요? 팔 입니다. 파이퍼는 팔을 빤히 바라보며 "그 사이에 레오네의 팔을 베어버린겁니까?" 라고 물었지요. 유란은 그저 해사히 웃을 뿐입니다. 그리고 미소를 거뒀지요.
".....팔을 구했어도 따님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기회를 삼아 그들을 제대로 짓밟을 정도로 성장해야겠지요."
"맞는 말이지. 다들 모여주렴."
나인은 오르페오의 품에 안겨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선물이 있단다."
// 드림 브레이커 보상 타임입니다. >:3.
스킬 강화권을 받은 분들은 강화 받을 스킬을 선택하시고, 마땅한 스킬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원하시는 종류(버프/패시브/액티브/차징)의 스킬을 하나 말씀해주세요. :) -
87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9:42:46알파주 루시스주 어서와!
-
875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9:43:50다들 안녕하세요.
-
876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9:44:29않이 매화...(동공지진
-
877 슈엘 크레프트 (9028743E+5) 2018. 8. 4. 오후 9:45:34"......."
가만히 앞을 바라보니, 들려오는 말은, 유란이 팔을 든 모습이었다. 레오네의 팔을 베어버렸다니. 레오네와 싸운 것일까. 그리고 그 팔도 베어냈고...? 참으로 씁쓸한 일이었다.
오늘 자신은 대체 무엇을 했단 말인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들에게 민폐만 끼친 것이 아닌가...그런 생각만이 들어 그는 눈을 감았다. 자신은... 자신은....
참으로 복잡한 생각을 하며 그는 우선 오르페오에게 안겨있는 나인에게로 천천히 걸어갔다. 일단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어금니를 꽉 물면서 조용히 앞으로 나아갔다.
"......"
물론 그 와중에도 그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일단은...상황을 정리하고 싶었다. 자신은... 자신은.... 자신은..... 생각을 정리하며, 어떻게든 진정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우와...! 보상 타임...!! -
878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후 9:46:24흑흑 이번에도 보상없이.. 하지만 흑랑가죽이 있으니까! (눈물
-
879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9:46:29앗 루시스주도 어서와요.
오. 그렇군요.. 고소하고 쓰고 달고 매콤하고 담백하다니.(고개끄덕) -
880 역지사지 (196434E+59) 2018. 8. 4. 오후 9:46:33
-
881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9:46:39오오 보상이다...!!
앗 만약 강화할 스킬이 없어도 종류를 말하면 얻는 건가요??:3 -
88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47:43(동공대지진)
-
883 역지사지 (196434E+59) 2018. 8. 4. 오후 9:48:19그렇습니다!!
앗 저는 잠시 씻고올게요...다들 미안합니다.(._. -
884 Camelia von Syndrom (9523417E+5) 2018. 8. 4. 오후 9:48:20맙소사. 유란씨는 그새 레오네의 팔을 베고 온건가. 카멜리아는 경악했다. 그녀의 눈이 흔들리고 있었다. 저 양반, 도대체 얼마나 강한거야? 아니 이때가 아니지. 카멜리아는 비슬비슬 일어서서 나인의 앞으로 모였다. 선물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
-
88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9:48:46다녀오세요! 레주!!
-
886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9:49:08다녀오세요 캡틴!!!
오오오오...!! 무엇을 말하지...?(두근두근) -
887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9:49:15>>880 (동공지진
캡틴 다녀오세요! -
88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9:50:05갸아악 선물... 마뇹..
세-레쟝은 일단 붉은 새 스킬을 하위호환 스킬에서 벗어나야겠어서 그걸 강화시키겠지만..
문제는 제가 시간이 안나서... 여기서 사라질지도 모르는ㄷ...
일단 레주 다녀오세욥.. -
889 카운티아 (021494E+56) 2018. 8. 4. 오후 9:50:11"......"
자신과는 해당되지 않는 일인거 같았습니다.
저는 그를 잠시 바라보다가 한켠에 서서 다른이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결국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
890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9:53:34너는 손수 유란의 머리끈을 고쳐 묶었고, 여기저기 그을리고 찢어진 옷자락을 결계로 복구했다.
네 스승은 벌써 레오네를 만나고 온 것인가.
그가 들고 있는 팔이 그려지자 너는 잠시 침묵하다가 나인의 부름에 유란에게 고갤 숙인 뒤 나인의 앞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슈엘과 카운티아도 무사한 모양이고.
현과 영지민들도 무사한 모양이니 퍽 선전했다고 볼 수 있겠다마는..
너는 에트왈의 모습과 황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한 방 먹여준 것 같지만.
너는 나인의 앞에 서서 고갤 숙였다.
//조율을 받은 자
그가 너를 조율함은, 낙월의 주신이 너를 택하였기 때문이리라. / 공격 다이스값대로 팀원 Hp 회복, 전멸기 패턴 2회 상쇄, dice 최종값 150 이상시 보스 공격의 데미지 50 경감, 해당 파티원이 파티에 존재시 다이스 최대 최소 +50
를 강화하길 원합니다! -
891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9:56:22샤론은 각국의 사람들이 무슨 맛이 난다고 설명하는 의문의 사내의 말에, 더더욱 피곤한 표정을 짓다가, 어딘가 다녀온 듯 흐트러진 차림의 유란을 보고는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니, 그 잠깐 사이에 레오네의 팔을 배어오셨다고?
이윽고, 레아 레오네를 구하지는 못했다는 말에, 샤론은 착잡함과 슬픔, 분노가 뒤섞인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미친 놈. 얼마나 미쳤으면 자기 혈육까지...
이내 샤론은 분노와 슬픔을 접어두고, 유란에게 다가가 고개를 숙여보인 뒤, 긴 말을 붙이지 않고, 모든 일이 끝나면 건네리라 생각해두고 있었던 사과를 건넸다.
"아까, 공격해서 죄송해요. 유란 씨."
사전 지식 없이, 마틴을 공격하고, 카운티아가 공격하는 것을 묵인하는 것만 본 자신으로서는, 내릴 수 있는 결정이 그것뿐이었다지만, 백월에게 공격을 당했을 뿐인 유란으로서는 혼란스러웠겠지.
유란이 자신의 늦은 감이 있는 사과를 받아줄 지 어떨 지 알 수 없었지만, 창조주의 호출이 있었고, 샤론은 창조주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뜻밖의 이야기에, 그녀는 눈을 끔벅였다.
"선물...이요?"
//키티 다녀와!
[강화할 스킬: 선과 악의 사이] -
892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후 9:56:48모두 스킬 축하한다에요! (팝콧
-
893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9:57:44>>891 스택 5 이상
팀원들의 다이스 값에 확정적으로 70을 추가합니다. 해당 값은 지속적으로 성장 합니다. -
894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9:58:17"안녕! 안녕!!"
나인을 향해 반갑다는 듯 손을 붕붕 흔들며 방긋 웃은 백야는 고개를 기울였다.
"백야 선물 좋아!!"
가려지지 않은 눈을 반짝이며 그렇게 말한 그녀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무슨 선물일지 기대되는 눈치였다.
//백야는 아직 연제향을 만나지 못했기도 하고 강화할 스킬이 없기 때문에... 액티브 스킬을 원해오!!>:3 -
895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9:58:34많은 생각을 했다.
이곳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의 일을 되짚어보았다.
선물이 있다는 창조자의 말에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붉은 새의 가호 강화가 가능하다면 그것을 강화하고 그게 아니라면 일정 턴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폭주같은 느낌의 액티브스킬이 잇스면 좋겟내오..(?
으으.. 일단 버틸 수 있는대로 버텨봐야.. -
896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9:59:48다녀오세요ㅛ 캡틴...!!!
어....어어..... 잠깐만요 제가 갑자기 ㄱ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좀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으악아아...... () -
897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00:04아무래도 다른 변수는 없는 듯하다. 현에게서 연락이 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제 과거가 모두 서려있는 이 땅을 기어코 자기 손으로 지켜내고야 말았구나,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사자 같으니라고.
...아직 레오네와 여황의 수중에 있을 레아와 아빌레라를 구출하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그러다 언뜻, 전에 보았던 창조주가 일행을 부르는 듯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창조주에게로 향했다.
//역시 이런건 다갓에게 맡겨야...(?)
.dice 1 4. = 2
1 버프 2 패시브 3 액티브 4 차징 -
898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00:11앗 토와주 푹 쉬어...!
-
899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0:00:23캡틴 다녀오시구 토와주도 다녀오세여!!
-
900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00:31토와주 푹 쉬고 오세요!
-
90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00:42으아아아! 다녀오세요!! 토와주..!
-
902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01:01"어머 그렇군요. 맛이 다 다르군요."
라고 무던하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레오네의 팔이라고 알려진 그 팔에 저런. 저 팔이 사라졌군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머리끈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그 전에.. 주머니를 멋대로 연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머리를 묶은 끈을 건네려 합니다...라곤 해도 이미 고쳐 묶으셨으니 필요는 없군요. 손을 거두려 합니다. 그리고 주머니를 멋대로 열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느릿하게 언하고는 오르페오의 품에 안긴 나인을 바라봅니다. 보상이라는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역시 다갓님이지요.
.dice 1 4. = 3
1. 차징
2. 액티브
3. 버프
4. 패시브 -
903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01:06앗 캡틴 잘 다녀오세요!
-
904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01:25다들 다녀오세요! 토와주는 푹 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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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01:43아앗 토와주 다녀오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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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루시스 (9185533E+5) 2018. 8. 4. 오후 10:02:22"혁명의 성공이라..."
늘 실패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만은 그것을 잊기로 했다.
"나쁘지 않은 조건이군."
불사조 핀. 그 존재가 날개를 펼치며 그 힘을 보이자, 조금전까지만 해도 피부로 와닿던 열기가 온 몸을 관통하는 듯 했다.
이제, 알 것 같다. 이 꼬맹이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힘을 가졌는지.
그리고 내게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단검을 뽑아들었다.
기사들이 맹세를 하는 장검은 아니지만, 의례용으로는 이걸로도 충분하다.
아이젠에서 배웠던 제식을 기초로. 그러나 단검을 든 내 쪽에 맞춰서, 검례를 해 보인다.
"나는 바리스탄의 손자 사이아프 루시스다. 레드로즈의 수호자이며 정령되는 자, 불사조 핀과의 계약을 받아들이겠다. 이에 이의가 있는 자는 이 칼날을 피하지 못하리라." -
907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02:54음, 역시 별다를 건 없었나요. 혹은 마법이 실패했거나?
탐지 마법을 끄다가 사파이어는 에벨레이나의 말에 "네?" 하고 되묻습니다.
그리고는 3초간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조용히 있다가...그제서야 고개를 숙여 지팡이를 확인합니다. 세상에, 정말이네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연거푸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고는, 뒤늦게 해련과 유란에게 "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라며 인사하고 주고받는 말들을 듣습니다. 현 영주와 영지민들이 무사한 것은 다행이지만...누군가 구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말없이 고개를 숙입니다.
앗, 그런데 나인이 모두를 부릅니다.
"선물...입니까? 저는 오늘 이미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만..."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다가가봅니다.
//편린은 강화 불가인 것 같고...[실명] 강화 가능할까요!
앗 그리고 [반사-거울]은...그그 이전에 다른 분에게 지급되었을 때의 사양처럼 레이드 1회당 1번인가요? -
908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03:10다른 분들이 강화를 할때...
저는 저대로 강화를... -
909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04:34앗 뒷북이지만 토와주 잘 다녀오시고...
리힌 방해스킬 있지 않았어요...? 명중률 5할짜리긴 하지만...음 다른 스킬을 원하신다면야 상관없지만...! -
91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05:10루시스도 계약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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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0:05:49계약 축하해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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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06:30넹? 이썽ㅆ던가..
아. 그거.. 근데 그거 아무리 강화해봤자 마법사 분들이랑은 쨉도 안 될 것 같아서..(전혀 잊고 있었음)(보스에게 스킬 사용 안 한 것만 봐도..) -
913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06:49루시스도 축하해요!
-
914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08:22>>912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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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0:08:33루시스 계약 축하합니다!
-
91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08:37다들 감사합니다.
후후, 이제 남은건 기쁘게 캡을 기다리며...
믹스커피를 마시는것 뿐입니다. 음, 칼로리의 맛. -
917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후 10:10:30>>916 믹스커피좋아요!
저는 어.. 뭘해야할까요? (찡긋 -
91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11:39모두들 강화를 정말로 축하합니다...!! 우와아아아아!!
-
919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13:16모두 강화 축하드려요, 기침이 안 멈춰서 약 먹고옻게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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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13:44네넵 다른분들도 모두모두 강화 미리 축하드리고!!
앗 백야주 잘 쉬시고 오세요!ㅠㅠ -
921 카운티아주 (021494E+56) 2018. 8. 4. 오후 10:13:51강화 축하드립니다-!
-
922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14:08백야주는 푹 쉬세요-
-
923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10:14:10선물이라, 뭔지는 잘 모르겠다만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늑대는 고개를 숙여 보였다, 그냥 강아지처럼 보였다만.
.dice 1 4. = 3
1. 차징
2. 액티브
3. 버프
4. 패시브
/ 헉 저도.. -
92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14:29백야주 푹 쉬어!
다들 강화 축하해!;> -
925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14:44아앗...백야주...잘 다녀오세요...!
-
92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15:16백야주 안녕히... 빠른 쾌차를 빕니다.
-
927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0:16:05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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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알파주 (8026957E+5) 2018. 8. 4. 오후 10:16:43백야주 다녀오세요!
-
929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17:17>>924 엑 잠깐(동공지진) 푹 쉬어가 아니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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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23:38다녀왔어오..!! 숨 쉬다가 사레 들린 거라서 지금은 괜 찮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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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24:23백야주 다시 어서와요!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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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24:33괜찮다니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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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24:52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백야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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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24:54백야주 어서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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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24:56다시 어서와요 백야주-
-
936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0:26:42백야주 어서오시고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937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27:16앗 백야주 어서오세요!
-
938 역지사지 (196434E+59) 2018. 8. 4. 오후 10:27:50백야주 어서오세요!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88
후후...크롤리쟝은 드림 브레이커를 참여하지 않았으니..
엘쾨니히: ....가지던가. (츤) -
939 크롤리 (3253639E+5) 2018. 8. 4. 오후 10:28:45아 이번 이벤트가 아니 (쪽사)
...? 엘쾨니히쟝..? (감동/울망) -
940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29:02>>938 츤쾨니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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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29:05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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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29:14>>938 키티 다시 어서와요! 앗 아아...(흐릿
아닛 엘쾨니힠ㅋㅋㅋ.... -
943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29:46엘쾨쟝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29:50어서 오세요! 캡틴...! 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멍아...!!
-
945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30:07어서와 키티!
-
946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30:42어서와요 키티!
-
947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31:37캡틴 어서오세요!!
앗... 아아.... 다음판 제목이....(흐릿 -
948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32:06캡 어서와요!
댕댕이... 꽤 좋은 녀석이었군.(코쓱) -
949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0:33:06ㅡㅡ으아아아아아 컴백..!!!!!
는 멍뭉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안녕하시고 키티도 어서오세요!!!! -
950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33:19엘쾨니히 좋은 애였어..!!
백야: 멍멍이 착해착해!!(쓰담쓰담(??? -
951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0:34:58악 맞다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석화 1회 사용 가능이라고 했는데 이건 페이즈당 한 번인가요 레이드당 한 번인가요??? :3 -
95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35:26토와주 다시 어서와요!
-
953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35:50토와주 어서오세요!
-
954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36:02>>947 (방금 보고 옴) 앗...아아....
-
955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10:37:33으아악 잠깐 놓쳤더니...
다들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혼란 -
956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37:34어서와 토와주!:>
샤롱: (무슨 바람이 불었길래 사에의 ex번견녀석이)(조만간 이야기해볼까)
그나저나 다음판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제 짓는 거 루치마마였던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7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38:28다들 어서오세요!
-
95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38:52다음판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
959 토와 히라이 (0939369E+5) 2018. 8. 4. 오후 10:42:30주변은 고요했다. 정말로 끝이었나 보지.
한동안 잠잠히 서있기만 했다. 잠깐 새에 레오네의 팔을 잘라왔다는 소리에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없었지만 조금 놀란 것만은 확실해 보였다. 이윽고 나인이 꺼낸 말을 듣고 고개를 갸웃하다 천천히 다가간다. 그치고는 의아한 기색이 눈에 띄게 드러난 채였다.
// 그리고.....
[파충류의 눈]-석화를 사용한 이후 적의 hp가 5,0으로 끝날 경우 석화 지속 턴 증가. (최대 2턴)
강화 가겠습니다!!! >:3 -
96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44:10그러고보니 토와주도...드림브레이커 이벤트 때 안 계셨던 것 같...?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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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45:53어...토와주는 계셨을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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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47:00앗 아니 계셨었구나...미안해요...! (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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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0:47: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루치 아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앗 아님니다 어스름한 달빛의 숲으로 가서...!!!!!! 장렬하게 탈락했습니다 ^q^.....(파사사삭) -
964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48:20아 맞아요 그랬었죠...
그렇지만 레주가 3단계까지만 가신 분들에게도 밸런스를 위해 4단계 보상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
965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0:48:24>>962 앟 아님니다 괜찮아요...!!!(같이 머리박음)(????)
-
966 백야 - 강해지고 싶어!! (0106721E+5) 2018. 8. 4. 오후 10:48:45루치페릌ㅋㅋㅋㅋ신인데 신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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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49:54아니 토와도 4단계 갔었구나...않이 오늘따라 제 기억력 왜 이러죠...(동공지진
-
968 세에레 (0022154E+5) 2018. 8. 4. 오후 10:52:45으..아...
안되겟어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들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스르륵) -
969 샤론 (3450653E+5) 2018. 8. 4. 오후 10:53:13앗 세레주 푹 쉬어...!!
-
970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0:53:15아...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
971 백야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0:53:17아아앗 세에레주...(토닥토닥)
푹 쉬세요88 -
972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0:53:17세에레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푹 쉬시길.
-
973 타니스 (8264472E+5) 2018. 8. 4. 오후 10:53:38세에레주 안녕히 가시고 푹 쉬세요!
-
974 리힌 (7105906E+5) 2018. 8. 4. 오후 10:54:12안녕히 가시고 푹 쉬세요 세에레주..
-
975 해련 ◆JAJ1SR6rm. (3240813E+5) 2018. 8. 4. 오후 10:54:28아앗 세에레주 안녕히!
-
976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0:54:52>>964 >>967 어어 대충 2주도 지난 일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슴니까!!!! :3
그리고 어어.... 저도 도달만 4턴까지 갔지 성공은 3턴까지라고 기억...합니다....(흐려짐)
앗 그리고 세에레주 안녕히가세요...!!! 푹 쉬시고...!!! ;ㅇ; -
977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0:56:38세에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푹 쉬시길!
>>976 앗 그랬던가요...그렇군요...(흐릿 -
978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19:54이...이 얼음을 깨서 슈엘에게 빙수를 만들게 시키겠다...!!
-
979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1:21:42>>978 !!!!!!!!!!!!!!!!!!!!!!!!!!!
빙수님 집사 주세ㅔ요!!!!!!!!!!!!!(헐ㄹ레벌떡)(???) -
98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21:49>>978 사퍄 : (파칭)
-
981 해련 ◆JAJ1SR6rm. (5868295E+5) 2018. 8. 4. 오후 11:22:03으으 오늘로 대충 흑랑전의 연장은 끝날 거 같고...
이대로면 내일 저녁에 루시스 주최의 왕게임을 하는 걸까요...(?) -
982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22:14>>979 >>980 아...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엘:.....(빤히(한숨(건네주기) -
983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22:33>>981 오오오...아마도 그러지 않을까요...?!
-
984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22:37>>978 샤롱: (꾸벅꾸벅 졸고 있다 벌떡)
-
985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22:50>>979 아닛ㅋㅋㅋ
>>981 음 그럴 것 같네요...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술자리 겸 왕게임... -
986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1:22:54왕게임이 사실 격투왕게임이라서 킹 오브 파이터즈를 주최...(아님)
-
987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23:25>>981 그렇게 될것 같은걸!:>
왕게임... 벌써부터 기대되는구만>:3! -
98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23:53>>982
사퍄 : 잘 먹을게요. (싱긋)
>>984
아닛 샤롱ㅋㅋㅋ귀여워요! -
989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24:48>>984 슈엘:....(빤히) 아니..다시 자면 되지 않을까? 샤론?
>>98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0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1:25:02>>980 :ㅇ!!!!!!!! (존-경의 시선)
>>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내주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절올려드림))
오오오오 왕ㅇ게임....!!!!!!! -
991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25:30>>986 아닛ㅋㅋㅋㄲㅋㄱㅋㅋㅋㅋㅋ...
-
992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26:32>>990 사퍄는 빙수를 좋아하니까요!ㅋㅋㅋㅋ
-
993 루시스주 (9185533E+5) 2018. 8. 4. 오후 11:27:51마시고, 취하고, 싸워라! 하하하!! (개최자)
제 1차 더 킹 오브 혁명군 개최...!
는 밸런스 문제상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평범한 왕게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
994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28:47지금 저런 것을 하게 되면 필시.... 엄청난 벨붕으로...(??)
-
995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28:58>>988 샤롱: 으으 여기서 노숙할수는...(눈부빗)
>>989 샤롱: 아무리 그래도 노숙은 좀(하품) 빙수 먹을래. -
996 토와주 (0939369E+5) 2018. 8. 4. 오후 11:29:45>>986 오오오ㅗ오ㅗ 투기대회가 열리는 건가...!!!! 후후훟ㅎ후후후 그렇다면 저는 우승상품으로 슈엘의 빙수를 걸겟습니다!!!! >:3(???)
>>992 요즘같ㅌ은 날씨에.... 사파이어씨가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흑흑 빙수도 만들고 냉염도 만들고........;ㅇ;(???) -
997 슈엘주 (9028743E+5) 2018. 8. 4. 오후 11:30:41>>995 슈엘:....너무 당당하게 달라는 거 아니야? (흐릿) ...어쩔 수 없지. 받아. (건네기(딸기빙수)
>>9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그걸 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998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31:48>>993 잘 생각하셨어요. (끄덕
다른 신들은 빼고 본다고 쳐도 류가 근접딜러라고 했던가요...
드래곤인 베로니카나 닿기만 해도 화상입을 것 같은 핀도 있고... -
999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31:50>>997 샤롱: 왠지 돌리는 분위기길래... 고마워. (후루루루룩) 아, 좀 살겠네.
-
1000 사파이어주 (2594238E+5) 2018. 8. 4. 오후 11:32:21앗 천이다
-
1001 샤론주 (3450653E+5) 2018. 8. 4. 오후 11:32:31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