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03146>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 15. 아름답고 섬뜩한, 붉은 만월 (1001)
두둥실 떠오르다 ◆AMNmEBU7aI
2018. 7. 27. 오후 11:52:16 - 2018. 7. 31. 오후 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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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두둥실 떠오르다 ◆AMNmEBU7aI (0781257E+5) 2018. 7. 27. 오후 11:52:16*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AT필드, 비난성 발언, 무개념 따위의 행동들은 당연하게도 금물입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집시다.
*한 달에 한 번씩 시트 정리를 합니다. 한 달동안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은 이가 시트 하차의 대상이 됩니다.
*스레는 리얼타임제입니다. 현재가 1월이면 작중 시기도 1월, 현재가 2월이면 또 작중 시기도 2월입니다.
*스레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시트 스레 : https://goo.gl/x7f2mQ
*위키 : https://goo.gl/KN5E4M
*웹박수 : https://goo.gl/forms/rCgWcbTFbe6J9k2W2
*임시 스레 : https://goo.gl/1SSoud
"없어."
"노랗잖아!"
-학생 회장이 흥을 깨고 선도부 부장이 소리 지르는 밤입니다. 새벽까지 기다리세요. -
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17:50그리고 갱신합니다! XD
아니..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이름 없음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9:22갱신......인데...아앜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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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27: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님과 선도부 부장님..ㅋㅋㅋㅋㅋ 캐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아무튼 별하주는 식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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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32:13아니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미갘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주 맛점하고오세요:) -
6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04:47아 잠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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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04:57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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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06:06여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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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07:29백향주 좋은 점심이에요...!
레주....레주가 필요해...! -
1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08:24"* 좋은 점심이에요! 식사는 하셨.....아.. 배아프시다고하셨지.....(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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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10:06>>10 ㅋㅋㅋㅋㄱㄲ 괜찮아요..! 저녁즈음에는 뭐라도 먹어야죠... 백향주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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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11:43적당히...간장계란밥 먹었답니다. 어제 했던 밥이 조금 남아서!!! 네!(끄덕) 아니 많이 아프시면 병원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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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16:34간장계란밥 맛있었겠네요...!XD
이제 점점 나아져 가는지라... 괜찮을것 같아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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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17:29아니아니아니....여휘주 그걸 그대로 두시면 아니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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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24:00지금 나갔다가는 더위에 쪄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있기도 합니다...(흐릿) 최대한 집에서 버틸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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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MNmEBU7aI (2884586E+5) 2018. 7. 28. 오후 2:25:01밖이애오.
하이드했습니다 :) -
17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29:48감사합니다...! 레주!XD
뭔가...뭔가 실수가 많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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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30:34레주 어서오시구...아아니..밖...;ㅁ;
>>15 그러다가 더 심해지시면 어쩌시려구요......(흐릿
잘못들었나했는데..천둥이..치네요..뭐지..???? -
1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37:39>>18 태풍이ㄴ라도 온다던가...!
세상에 비구름이 이렇게까지 간절할줄은 미처 몰랐슘니다...:3c -
2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38:33천둥은 계속치고 날이 미친듯이 흐린데.....비가 올 생각이 없는데요...왜째서 습기만.....;ㅁ;(왈칵) 아니돼...빨래 안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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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47:12습기만 있는 날씨가 진짜 싫습니다...(우럭) 차라리 비라도 확 쏟아져버리면 좋겠어요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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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51:21백여휘:
311 조부모와의 관계는
어... 이것도 스포일러인가. 거의 절연상태입니다. 자의는 아니지만...
261 거절을 잘 하나요?
성격: 거절 잘 못하고 잘 휘둘림. 한마디로 흑ㅇ...
181 캐릭터의 코의특징은?
콧날이 날렵하고 얄쌍한 편이에요. 의외로 피부가 좋다... -
2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51:45야호!!!! 비온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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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52:22그리고 여휘의 정보는 잘 받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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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2:53:46거기 비와요?! 으으윽.... 으으... 부럽다아ㅠㅜㅜㅜ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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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2:53:59별하주의 반짝반짝 갱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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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54:41설백향: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이 질문 뭐에욬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은 없습니다ㅋㅋㅋㅋ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176 고맙다는 말을 주로 하는 쪽인가요 아니면 듣는 쪽인가요?
비슷비슷합니다. 비슷하게 듣고 말하고....음?
167 개과 or 고양이과
생긴건 고양이과. 하는짓은 개과. 개냥....(뚜까맞음) -
2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2:55:21>>25 네!!!!! 옵니다!!!!!! 야호!!!!!
>>26 반짝반짝 별하주 어서오세요"* -
2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2:59:09오자마자 보이는 정보들은 전부 메모하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후...! ....는 백향이가 개냥이라니...? (일상을 떠올린다(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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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0:10네????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면 개냥이잖아요??(아니다) 대체 백향이의 일상 분위기가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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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3:00:18개냥이 백향이...? 친해지면 개냥이 같아지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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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1:13글쎄요 "* 친해져봐야알거같습니다! 친해져도 딱 정도껏인 아이인지라...!(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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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313282E+59) 2018. 7. 28. 오후 3:01:42와아! 어느새 판이 갈렸네요!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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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3:02>>33 이느낌은....음음음....(흐릿)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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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3:03:30...비란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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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03:37>>30 어...얼핏봐도 뭔가 다가가면 뒤로 피하는 고양이...?
>>33 이분은 비란주임이 분명합니다!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3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5:51>>36 칫...별하주는 백향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시는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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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06:43>>37 아마 저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다 파악하고 계실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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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06:55앗...! 이름칸이 없었군요! 채우겠습니다! :D
>>34 안녕하세요, 백향주! XD
>>35 딩동댕~! 정답입니다! 상품으로 격한 박수를 드리겠습니다!ㅎㅎㅎ(짝짝짝) 여휘주 안녕하세요! XD
>>36 별하주께서도 안녕하세요! XD -
4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08:26지금 다른 곳은 비가 온다는 말이 있던데...여기는 비는 커녕.... 햇볕만 쨍쨍하군요. 아하하...(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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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8:31비란주 어서오세요!
>>38 네???? 아니아니 별하주만 파악하고 계신것같은데요??? -
4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09:17벼..별하주우!!!!;ㅁ;(냉동실에 넣어서 식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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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10:14으아아아아아아!! (꽁꽁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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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13:05>>41 백향주께서도 다시 안녕하세요! :D
비...비가 왔으면 좋겠네요! 비오는 게 보고 싶어요! 빗소리도 듣고 싶어...! XD
그리고...(팝그작)(팝그작) -
4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14:49(비란주가 나를 얼려버리고 팝그작을 하고 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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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15:47(계획대로)(씨익)
빗소리 좋죠...몸이 아프다는 거 빼면....참 좋은데....(끄덕끄덕) 다른 곳에도 잠시나마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47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18:00>>45 ...?(팝그ㅈ...)(멈칫)(머엉) 제, 제가 별하주를 얼린 게 아닌데요...?(당황)
>>46 앗...백향주 몸이 좀 안 좋으신가요...?ㅠㅠㅠㅠ(토닥토닥) 빗소리는 좋죠! 뭔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에도 참 좋고 말이예요! XD 기원 감사합니다, 백향주! :D -
4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22:09비가 오면 좀 기운이 없고 여기저기 아파오는터라..이정도는 괜찮습니다(엄지척) 비란주가 계시는 지역에도 비가 내리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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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25:33(아무래도 잘못 본 모양이다. 좋아. 이대로 깨져버리자(바둥바둥(바둥바둥(쨍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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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26:46별하주를 얼린 건 전데...어째서 비란주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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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29:43>>48 앗...백향주, 그러셨군요...ㅠㅠㅠ(토닥토닥) 지금 비온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아프시진 않길 바랄게요! 이얍! XD(강제 건강 주입)(???) 네, 말씀 정말 감사해요, 백향주! :)
>>49 ...?! 어, 어째서 깨져버리시는 거죠, 별하주...?! 자, 잘못 보실 수도 있지 않나요...?(당황)(머엉)(동공대지진) -
5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30:50그거야 깨지지 않으면...얼음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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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33:18비란주에게 강제 건강주입을 받으며 별하주가 얼음을 깨서 나오는것을 본 백향주의 심정은?
앗!!! 그보다 비란주 건강을 제게 주시면 안됩니다;ㅁ;(되돌려드림) -
5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34: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얼음 속에 있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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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36:01>>52 그렇군요! 얼음을 탈출하신 거 축하합니다, 별하주! 와아! XD(박수)
>>53 흠...고난이도 문제군요.(진지)(고민) 이 문제는 포기!(해맑)(???) 앗, 저는 건강하니까 받으셔도 된답니다, 백향주! 저는 이미 건강 100통이나 가지고 있다구요?ㅋㅋㅋㅋㅋ XD -
5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42:23제가 얼음을 깨고 나온 것을 축하해주시면 됩니다...! 와아아아아!! 비란주도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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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44:38얼음을 탈출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별하주 와아아!!!!!(박수)
100통을 가지고 계셔도 이런날씨에는 그건 금방 소모되어버리니... 도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비란주!"* -
5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48:51더워서 그런지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상...돌려야하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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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3:51:23>>56 >>58
저는 왜 와아아아인지 잘 모르겠지만 별하주께서도 와아아아! 입니다! 와아아아! XD 앗, 기력이 떨어지신다니...ㅠㅠㅠ(토닥토닥) 일상...도 좋지만 일단 기력이 떨어지신다면 좀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57 저는 비 오는 날에 몸이 아프지는 않으니까 괜찮다구요?ㅋㅋㅋㅋ 100통 강제 선물이니까 환불, 교환, 반납 다 안 됩니다! 고로 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전부 백향주의 것이랍니다!XD(씨익)(???) -
6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3:51:34앗...아앗 별하주...지시면 안되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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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3:55:03>>59-60 흑흑...그래서 지금은 좀 쉬면서 기력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요즘 더운 날씨의 연속이니...이게 보통 지치는게 아니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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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00:34>>59 비...비가 그쳤습니다...(주륵) 한바탕 쏟아붓더니 그대로....(주르륵);ㅁ; 그러니 돌려드릴게요 비란주!!(동공지진)
>>61 네네 쉬시면서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라겠습니다....별하주...(토닥토닥) -
6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01:00후후후...다른 분들도 더위에 지치지 않게 잘 버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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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08:31>>61 >>63
확실히 요즘 날씨는 덥긴 하죠...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부디 푹 쉬시면서 기력을 회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별하주! XD
>>62 앗...!ㅠㅠㅠㅠ(토닥토닥) 그렇지만 백향주께 선물로 드리고 싶었는데...(시무룩)(???) 백향주 쪽이 비가 그치셨다니 이번엔 제 쪽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네요.ㅋㅋㅋㅋ 타이밍이...! -
6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10:29아닛....비가 내리는 타이밍이...?! 비구름이 움직이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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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15:55앗!!! 타이밍이 신기하네요!! 그,그럼 비란주의 건강 100통 전부 말고 3통만 받겠습니다! 시무룩하지 마세요;ㅁ; 선물선물이니까오!!
그리고 드디어 빗소리를 들으시겠군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백향주는 빨래가 안마를까 걱정이다) -
6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19:45부디...부디.... 이곳의 더위가 사라지게 해주세요..! 우리를 살려주세요..! 하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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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21:23>>65 그런가봐요! 정말 타이밍이 신기하네요! XD
>>66 앗...! 겨우 3통 정도는 절대 드릴 수 없습니다! 적어도 .dice 0 100. = 22 통 정도를 드려야죠! XD
그리고 축하 감사합니다! 그런데 빗소리와 함께 천둥번개까지 같이 들려오네요. 저건 조금 무서운데...ㅎㅎㅎㅎ 앗, 그리고 빨래...ㅠㅠㅠ(토닥토닥) -
69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22:42>>67 ...ㅠㅠㅠㅠ(토닥토닥) 빨리 계절이 지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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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24:03그럼 제가 다시 비란주에게 제 건강 22통을 주면 되겠군요...!! 걱정마세요! 제 건강은... .dice 0 100. = 28 통이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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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24:37>>68 괜찮습니다..난방조금 돌리고...제습돌리면 되겠....죠....? 아니 근데 22통이나 주시다니요!?! 많아요!!!(동공지진)
그리고 8월 초까지 열대야가 계속된다니...그때까지 생존해요 저희.. -
7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26:09(팝그작팝그작)(훈훈한 광경에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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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28:00>>70 네? 아뇨아뇨, 괜찮습니다! 저는 그래도 인직 78개나 있는 걸요! XD
>>71 아, 아마도 그렇겠죠...? 이런 날씨에 빨래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전혀 많지 않아요! 저는 78개나 아직 더 남아있다구요?ㅋㅋㅋㅋ 그러니 선물입니다! XD 열대야는...하하하...(흐릿) 다들 부디 화이팅이예요...! -
7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29:00이제는 대포 소리가 나네요... 오, 세상에... 하늘이 깨지고 있어...ㅋㅋㅋㅋㅋㅋ 하늘이 갈라지나 봐요...ㅋㅋㅋㅋㅋ 저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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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29:39>>73 그럼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백향주는 22개의 건강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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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31:50>>73 무슨 소리죠?! 100통은 채워야하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22통을 받아가세요! 저에겐 아직 6텅의 건강이 있어요..!!
>>74 뭔가 다른 곳은 비가 많이 내리는 모양이네요. 여기는 비는 커녕...선풍기에서 뜨거운 파이어스톰만....;ㅁ; -
77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36:33>>72 >>75
백향주께서 선물을 받아주셨어요! 비란주는 기쁜 한 마리의 참치예요! XD(???)(훈훈)
>>76 28통 밖에 없으시면서 78통이나 더 남은 저에게 주실 필요는 없으시다구요...ㅋㅋㅋㅋ 그러니 괜찮습니다! XD 파이어스톰이라니...ㅠㅠㅠ(토닥토닥) 여기만 지금 이렇게 비가 오는 걸까요? 제 쪽은 진짜 대포 소리 같은 게 나서 깜짝 놀랐는데...ㅋㅋㅋㅋ 아무튼 별하주 쪽에도 부디 비가 내릴 수 있기를...! -
7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38:16>>77 제 건강을 조금 희생해서 비란주의 건강을 100통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태풍이 올라오고 있지 않나요? 그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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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39:07별하주랑 비란주 귀여우세요(훈훈)(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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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40:34백향주도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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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43:09저는 귀엽지 않습니다!(끄덕)(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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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45:39그럼 저도 귀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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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4:47:43............(돌아오니까 뭔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조용히 퇴장한다) -
8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4:48:36레줔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세요ㅋㅋㅋㅋㄱㅋㅋ(붙잡기)어서오세요!
-
85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4:49:49>>78 굳이 저의 건강 때문에 별하주의 건강을 희생하실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건강한 저에게는 완전 아까운 거니까 전 괜찮습니다! XD 그리고...태풍의 영향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강한 빗소리는 좋지만요!
그리고 귀여우신 백향주께서 귀엽게 팝콘을 드신다...! XD(야광봉) 모두가 귀여우신 걸로 된 겁니다!
>>83 레주 어서 오세요! XD 앗...! 가, 가시면 안 돼요...!ㅠㅠㅠ -
8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49:5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가세요!! 레주..!! 어서 와요! 레주! XD
-
87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4:50:29(붙잡혔다)
다들 안녕하세요! ;D -
8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53:07.......5시가 코앞인데 왜 체감온도가 40도라고 뜨는걸까요...?
-
89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4:53:40..........네?(삐빅, 이미 사라진 동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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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4:58:03:3
-
9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4:58:04.....모르겠습니다. 여기 체감 온도 지금 40도에요...(흐릿)
-
9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4:59:53여휘주 어서오세요!
>>91 아니.....아니....지금 이 시간에 체감온도가 40도면 그건.........(동공미사일)
...........살아...계시죠...???(?????) -
9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5:00:16>>90 여휘주께서도 다시 어서오세요! XD
그런데 별하주...ㅠㅠㅠ(흐릿)(토닥토닥) 진짜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 극성이네요... -
9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02:43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92 글쎄요. 제가 이렇게 노트북 자판을 치는 것을 보면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93 후후후...괜찮습니다...이곳은...이곳은...이곳은...(주륵) -
95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03:49>>94 살아계셔서 요까따...;ㅁ;(????)
한편 여기는 잠깐 비가 내려버려서요 :3c 우와 천둥번개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날카롭고 큰 천둥소리는 처음이었어... -
9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04:40.....다른 곳 다 비내리나요...? 여긴 왜...? (죽은 눈)
-
9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05:41다아들 어서오시구 별하주 체감온도 40도.....(동공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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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05:44>>96 ...........;ㅁ;(토닥토닥)
-
9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05:49다아들 좋은...저녁(털ㅆㆍㅋ)
안타깝게도 여기도 비가 내리질 안슴니디ㅡ... -
10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06:12>>96 (무한토닥)
-
10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06:22그리고 체감 40도라뇨...?!(흐릿)
힘내새오 별하주...ㅠㅠㅜㅜㅜㅠ -
10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06:27안이..여휘주도 그러면 땡볕 속...(우럭) 으아아아아 힘내세요!! ;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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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06:37여휘주...여휘주!!!!!!!;ㅁ;
-
10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07:07괘...괜찮습니다...! 저...저는 버틸 수 있어요....!! 후후후...버틸 수 있어요... 여휘주도 화이팅이에요..(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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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07:28후후후..... 빨래가 안마르고 있습니다.... 방도가 필요하군요...
-
10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10:39>>105 어어..(아이디어를 고민)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한다던가...!(안됨
-
107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10:58>>106 아아아앗...전기세가 그렇게 사망하셨습니다...(?????)
-
10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12:59전기세가 사망하셨....(아님) 제습을 다시 돌려야겠군요...후후후...빨래...후후...(번뜩)
-
10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13:21저도 버티...버틸... 못 버팁니다... 서서히 피부부터 산채로 쪄지고 있는 듯한 이 더위는...!
별하주... 파이팅...! -
11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14:29여휘주가 산채로 쪄지면...(동공핵지진)
-
11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14:35ㅇㅡ음...집안으로 들여보내고. 제습기 돌리거나 하는 게 좋긴 하지만... 사실 제습기도 장난아니게 전깃세가 나간다고 그러더라고요...
-
11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14:39>>108 으윽 힘내세요 백향주!!! ;ㅁ;(무한토닥토닥)
>>109 안이 여휘주 묘사 무섭..(동공) 으아아아아아 여휘주도 힘내세요!! ;ㅁ; -
11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5:16:10어어...다, 다들 부디 화이팅이예요...!ㅠㅠㅠ
-
11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16:57여름 더위가 나쁜 겁니다..! 아니... 작년만 해도 이렇게 매일매일 덥진 않았어요! 올해는 매일매일이 더우니 버틸 수 없습니다..
-
11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19:53비란주 어서오세요!
작년도 장난이 아니였던 기억이... 분명 겨울만 해도 눈이 오지게 오고 그랬었는데...어...떻게...(털썩 -
11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20:41비란주 어서오세요!
올해...올해는 진짜로 뭔가가 잘못된 거예요...(흐릿) -
117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20:58산채로 쪄지는 것도... 생각해보니 꽤 잔인하네요(흐릿)
야호호 힘내겠습니다...! -
11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23:24다들 힘내시구 비란주 어서오세요!
앗 괜찮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에어컨을 빠방하게 트는것에 비해...굉장히 적은 편이라....(세금폭탄 안맞는곳으로고름) -
11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24:16작년은...시도때도 없이 비가왔죠!!하하!!! 어쩐지 5월달에 사계절이 강제로 오더니만!!!!하하!!!!(해탈)
-
12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25:12별하:...(역시 이럴 땐 시원한 영화관이 최고야.)
-
12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26:08백향 :(이열치열을 몸소 체험하는 중)(땀줄줄)
-
12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28:38성운: 에어컨으로 짱짱 시원하게 해놓은 내(?) 학생회실을 여는 작자는 대체 누구냐!!!!!
효: ....죄, 죄, 죄송합니다...! 빛의 속도로 사라지겠습니다...
성운: 아 잠깐 내가 미ㅇ(동공)
방학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도 가능했겠군요 :3(????) -
12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5:29:32(일단 계속 있긴 했었는데...)(흐릿) 어어...다, 다들 안녕하세요! XD(처음 온 척)(???)
그리고 다들 부디 더위 화이팅이예요! 가을이 빨리 올 거예요! 아이들의 여름 나는 법도 전부 다 귀여워요! 와아아! XD -
12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31: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그리고...가을...가을...(흐릿(죽은눈) 그리고 확실히 다들 너무 귀엽습니다...!!
-
12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5:31:27백향 :(아....실내 양궁장.....)(절실)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운이가 쫒아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32:06효 진짜 귀엽잖아요ㅋㅋㅋㄲㄱㅋㅋㄲㄱㅋㅋㅋ
-
127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33:48
-
12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39:40아아아아앗 비란주 미아내요...!!! ;ㅁ;;;ㅁ;
가을...솔직히 맨날 가을이었으면 좋겠어요...;ㅁ;
>>125-126 효: (._. )(침울) -
129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5:40:06아뇨아뇨! 전 괜찮ㅅ브니다! 그럴소도 있죠, 뭐!
저... 저 그만 잠시 가볼게요! 다들 부디 화이팅이예요! 와아!! XD -
13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40:35앗 비란주 다녀오세요!
-
13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42:07다녀오세요! 비란주...!
http://sev.iseverance.com/heart/health_info/education/normal/view.asp?con_no=21989&page=&SearchField=&SearchWord=
문득 심장병 관련 자료를 찾고 있었는데... 와...관리하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군요... (새삼 안쓰러운 눈빛(여휘: -
13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43:14>>131 ....여...휘.....야.......;ㅁ;(우럭)
-
13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44:29비란주...매우 바쁘군요...(흐릿) 오타가...?! 아...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비란주..! 그리고...여휘야...!! ;ㅁ;
-
134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48:01음식 싱겁게, 고지방 제한, 꾸준한 운동...(흐으릿
열심히 공부하면 고증을 지킬 수 있겠죠... -
13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48:42>>134 ........;ㅁ;
-
13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49:03흠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아!
>1532442213>830 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신가요 여러분? :3 -
137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5:49:41하늘색 사람의 정체가 궁금합니다...!XD
-
13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50:07>>136 일단 레주의 피로도가 괜찮을지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흐릿) 제가 예상하는 이벤트라면...엄청 갈리실텐데...;ㅁ;
-
139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52:44>>137 하늘색 사람이라, 하늘색 사람은 보라색 사람과 친구입니다 :3(????)(끌려감)
>>138 후후 괜찮습니다! 저도 여러모로 해보고 싶었던 느낌의 이벤트이기도 하고, 즐겁게 할 생각이니까요 ;) -
14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53:21>>139 그렇군요...! 그렇다면 화이팅입니다....!! 내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141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5:55:23고마워요! >ㅁ<
(((긴장))) -
14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5:58:06아아앗...! 우리 레주 긴장하지 마세요....!! ;ㅁ; (토닥토닥)
-
143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00:37후후후후후후 이벤트를 하기 전이면 언제나 이렇더라고요 :3...별하주 고마워요!(토닥토닥 받음)
-
14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01:01(팝그작팝그작) 비란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여휘야.....;ㅁ;(뒷북작렬)
-
14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01:25어느쪽이든 저는 참여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흐려짐)
-
14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02:19백향주 무리하시지는 마시고요!! ;ㅅ;(토닥)
-
14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04:09원래 이벤트라는 것이 하려고 하면 다 긴장이 되는 법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레주는 이벤트 정말 잘 진행하시니까 늘 하시던대로 즐기시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백향주....;ㅁ; (토닥토닥)
-
148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6:05:22아으으아... 백향주랑 레주 두분 다 무리하지 마셔라...8ㅁ8
설거지랑 청소 하고 올게요.(죽은눈 -
14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06:14>>146-147 하하하!!!괜찮아요 괜찮아요!!!"* 무리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무한히 흐려짐)
-
15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06:19>>147 아앗 세상에 과찬입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별하주...! <:D(매우기쁨)
>>148 여휘주 감사합니다!(부둥) 다녀오세요! 힘내세요...!! ;ㅁ; -
151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06:39>>149 ......;ㅁ; 백향주 무리하시면 제가 때찌할 겁니다...(???)
-
15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07:59여휘주 다녀오세요!!!(토닥토닥)
>>151 아니 세상에...레주께서 떼찌하신다고 하시다니.....???(동공핵지진) -
15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08:13다...다녀오세요...! 여휘주...!
-
15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12:44죽어가지 않고 돌아오길 기원해주세요!!!!(옷상자 일곱개라는 말을 들음)(흐릿
-
15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17:02>>154 ......백향주...화이팅...(토닥토닥)
-
15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17:40>>152 후후후후후 :3(?)
>>154 아앗...아아앗....아아아아앗 옷상자 일곱...개...(동공) 백향주 힘내세요...!! ;ㅁ; -
157 세민주 (2490869E+5) 2018. 7. 28. 오후 6:19:22갱신해요~~갹 얼마나 잔거지 ㅠㅠ
-
15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19:36세민주 어서오세요! 앗..괜찮으신가요...?! ;ㅁ;
-
15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21:43세민주 어서오세요!!!
후후.....(죽은눈 -
16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21:55어서 오세요! 세민주!! 아니...괘...괜찮으세요?! ;ㅁ;
-
161 세민주 (2490869E+5) 2018. 7. 28. 오후 6:24:20안뇽 반가워요 다들~~~네넵 좀 오래 자버린것만 뺀다면 괘안슴네다 흑흑 그래도 뭐 이젠 이 시간대 기상이 일상이니까요!괜찮아요 ^-^!!!!!
-
16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25:46세민주 그정도면 거의 기절....수준이신데...(동공)
-
163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26:07아앗..세민주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다행이기는 한데...;ㅁ; 무리하시진 마세요ㅠㅠㅠㅠ(토닥토닥)
-
16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26:17세....세민주...(흐릿) 아니...이 시간대 기상이 일상이라니...(흐릿)
-
165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27:47....이쯤 되니까 계속 같은 대화의 반복 같은데........
.......다들 햅삐해집시다..여러부우우운...8ㅅ8(우럭) -
16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28:23햅삐합니다!!!! 백향이도 백향주도!!!!"*(백향:(흐릿)
-
16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28:38대화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다른 대화로 넘어가도록 합시다...!! 다갓님..! 정해주세요...!!
.dice 1 5. = 2
1.시리어스한 이야기
2.게임 떡밥 만들기
3.오너 진실게임?
4.분홍빛 이야기
5.꿇어라. 별하주. 나도 덥다. -
16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29:04게임떡밥이라니....!! ....어떻게 만들면 되는거지..(흐릿)
-
169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29:12게임 떡밥인가오!!! :0
-
17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29:39흠 여러가지 장르를 정하고 다이스를 굴려서 무슨 게임인지 알아보기?? :3
(는 스레주가 겜알못이다)(사망) -
171 세민주 (2490869E+5) 2018. 7. 28. 오후 6:30:24그 머냐 여러분들이 밤에 자고 오전에 일어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저는 오전에 자서 저녁에 일어나죵 ㅎ
자 그럼 저녁식사 하러 가볼게요~~!!다들 넘 걱정하지 마시구 햅삐해지세요♡ -
17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0:34엄..... 매화고는 아무래도 일상물이니....!
.dice 1 5
1.비주얼 노벨 게임
2.레이싱 게임
3.리듬 게임
4.미니 게임 모음집
5.미연시 -
17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0:49.dice 1 5. = 3
으음....확실히..세민주는 알바가...! 아무튼 맛있게 드세요! -
174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31:21아앗...확실히 세민주 야간알바......맛저하고 오세요!!
-
17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1:22매화고 게임은 리듬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어...모두의 춤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
별하:(쿵짝쿵짝(쿵짜짝쿵짝) -
17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31:47핫 리듬게임인가요!!!
>>175 성운: 누가 그런 귀찮은 짓ㅇ(끌려감) -
17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33:44매화고 리듬게임이면 어....이건 가챠를 지르라는 계시!!!!(?)
-
17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3:55하지만 저 게임에 별하가 등장할지는 알 수 없는 법....!!
.dice 1 4. = 2
1.등장한다. 당연히 전용 곡도 있다.
2.그냥 NPC 비슷하게만 등장.
3.옵션 보이스로만 등장
4.등장 그런 거 없다. 어딜 별하 따위가... -
17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4:15네. 별하는 춤추는 거 없이 NPC로만 나온다는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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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34:48아니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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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5:06그거야 다이스가 그렇게 판정을 내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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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38:28에잇!! 다갓님이 잘못판단하신겁니다! 멋쁜 별하는 전용곡이 있는 등장인물일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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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8:52그렇다면 다시 돌려보도록 하죠! 이번이 진짜인겁니다...!
.dice 1 4. = 3 -
18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39:05네! 옵션 보이스로만 등장한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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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41:39아아니 다갓님.......(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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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43:00하지만 그 보이스마저도 DLC일지도 모르지요...!!
.dice 1 2. = 2
1.아니. 어떻게 알았지?! DLC다!
2.아니. 그냥 기본적으로 있는 보이스야. -
18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43:13DLC는 아닌 모양입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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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46:30이벤트에 브금을 넣어볼 생각으로 잠깐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과연 유튜브의 마굴(동공대지진) -
18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47:47유튜브는 마굴이지요...거길 빠져나오는 것도 매우 힘들고 말이에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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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48:22레주......(도담도담)
별하주는.....어째서 다갓님...(흐릿 -
19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52:08그런고로 다시 다이스를....!!
.dice 1 5. = 4
1.시리어스한 이야기
2.게임 떡밥 만들기
3.오너 진실게임?
4.분홍빛 이야기
5.꿇어라. 별하주. 나도 덥다. -
19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52:30이런. 다이스가 4번을 골랐군요. 침착하게 부레주는 사르륵 소멸을 선택합니다. (??)
-
19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52:47분홍빛!!!!!!(반짝(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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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53:12>>192 아앗.... ;ㅁ;(실망)(???)
-
19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6:53:22
공포스러운 브금이라면... 어 이건 너무 잔잔하군요. -
196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6:53:51분홍빛...!(반짝)
-
19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55:00>>195 아니에요! 공포 쯔구르에서 저런 곡이 자주 깔린다구요...!! (끄덕)
-
19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56:43되려 공포분위기에 잔잔한 브금이 깔리는게 더 공포심이 부각된다고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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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6:56:59
오르골을 좋아하는 이유가 몽환적인 느낌과 어딘지 모를 공포스러움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97 ib 브금 들으쉴? -
20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57:54유튜브...헤어나오기 어려운 그 마굴..(흐릿)
는 분홍빛이라고...?! 0ㅁ0 -
20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6:58:09>>199 어...어째서지..탐색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야....!!
-
202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6:58:36...아니 여휘주 방금까지 제가 듣던 브금을 0ㅁ0
ib ost 좋죠...:3 -
20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6:58:42Ib는 업데이트 버전에 추가된 엔딩을 보고 충공깽을 먹은 기억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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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7:02:28>>202 뭔가...공포스러운 ost가 생각이 안 날때 ib 브금만 틀어주면..(끄덕)
어째선지 셋 다 해피한 엔딩은 끝까지 나오질 않더라고요ㅡ...ㅠㅜ -
20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03:36결론은 우리는 레주의 눈캐에 대해서 알아내면 되는 겁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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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04:19정말 셋다 행복한 엔딩은 진짜......(흐릿) 그나마 해피엔딩은 게리이브한해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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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04:45레주의 눈캐라구요????(반짝반짝)
-
20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7:04:45>>204 후후후 오르골 소리 너무 공포스럽고 좋은걸요(끄덕끄덕)
그리고 엔딩...맞아오..(우럭)
>>205 네?(동공) -
20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7:07:21후후... 눈캐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불타오르는군요...(???)
-
21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7:09:20(스레주는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후다닥) -
21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09:28후후후...다갓의 지령에 의해서...(끄덕) 그런데...정말 덥습니다...확실히..(주륵)
-
212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7:10:35앗시유튜브혐짤메인액ㆍ걸어났어ㅇ미친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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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11:05........(토닥토닥)
-
21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12:01>>210 (붙잡)(???)
여..여휘주!!!!;ㅁ; 신고..신고를!!!! -
215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7:15:33>>210 어딜가세요?(생긋(목덜미 잡기
>>214 또 보기 싫어요...(우럭)
그 구레딕 시절에 모에화 시켰던 그 분의 짤이였는데... 면역없는 상태에서 보니까 엄청 놀랬습니다..ㅠㅠㅜㅜㅠ -
21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16:16어어...구레딕 시절에 모에화시킨 이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엄청 놀라신것은 분명해보이는군요...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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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16:24아아아니...여휘주...;ㅁ; 심호흡..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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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18:40별하주는 식사하고 올게요! XD
-
219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7:18:54(잡힘)(동공지진)
근데...아아아앗...아아아ㅏㅅ 여휘주...!! ;;;ㅁ;;;(토닥토닥) -
220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7:20:36별하주 다녀오세요!
-
221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7:20:44저녁 맛있게 드세요! 별하주!
이제... 회복 됐슘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오...:)
>>219 후후후 레주의 핑크빛 그분은 누구일ㄲ...(안됨 -
22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22:51별하주 다녀오세요! 여휘주 진정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레주의 눈캐는 과연 후후... -
22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7:29:04다시 갱신합니다! 와아! XD
그리고... 레주의 핑크빛인가요? 호오...(팝그작)(팝그작) -
22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30:00비란주 어서오세요 와아!!!! 그렇슙니다! 레주의 핑크빛이랍니다!!!(?)
-
22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33:22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다들 안녕하세요!! (착석(팝그작)
-
226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7:35:27>>224 백향주 다시 안녕하세요! 와아아!!! 레주의 핑크빛이로군요!! 매화고도 드디어 핑크빛으로 물들게 되는 것인가...!! XD
>>225 별하주 어서 오세요! XD
뭐랄까, 조금 느낌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니 조용히 팝콘을 먹다보면 알게 되겠지요! 후후후...(팝그작)(팝그작) -
22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36:26별하주 어서오세요! 후후... 저는 신입이기에 열심히 팝그작을 하겠습니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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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7:36:47다들 어서오세요..는...
....갹(동공지진)
...저...저...밥먹고 올게요...!!! -
22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37:09뭐지? 비란주는 뭔가 눈치를 챈 것 같은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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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37: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레주!
-
231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7:42:57>>227 같이 팝그작을 하는 거예요, 백향주! XD(팝그작)(팝그작)
>>228 ㅋㅋㅋㅋ다녀오세요, 레주! 밥 맛있게 드세요! XD
>>229 아니요, 전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그저 팝콘을 맛있게 먹으며 귀엽고 풋풋한 학생들을 흐뭇하게 지켜볼 뿐! XD -
23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43:23>>231 아니..어째서 학생이라고 확신하시죠?! 레주는 선생님 캐릭터도 다루시는데요?!
-
23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44:59아닛!!!!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그리고 다들 눈캐쯤은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조용히 팝그작) -
23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45:40>>233 비란주도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팝그작)
-
23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47:25오오오오오 비란주도!!!! 이거이거 팝그작은 필수겠는데요?????(팝그작팝그작)
-
236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7:50:08>>232 일단 별하는 확실히 학생. 위키를 보면 NMPC 전부 다 포함해서 교사 8명(동오 쌤 포함), 학생 18명. ...수적으로만 봐도 학생이 훨씬 더 많잖아요? 안 그런가요?ㅎㅎㅎㅎ
>>233-235 ㅋㅋㅋㅋ전 그렇다기엔...뭔가 아닌 것 같아서... 요즘 들어 조금 고민도 있다보니 왠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더 강해져가고 있답니다...ㅋㅋㅋㅋㅋ 그러니 저도 팝그작이랍니다! 와아아!! XD(팝그작) -
23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52:01(신입이여서 눈캐고뭐고 없다합니다)(해피)(팝그작)
-
23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7:53:58>>236 어....하지만 그게 선생님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진 못한다구요...!! 그리고 고민이라...어...갑자기 무슨 고민이기에..(동공지진) 아니에요! 다음에 만나면 확실히 알게 될 거라구요! 비란주...!!
>>237 그리고 언젠간 백향주도 생기게 되겠지...!! -
23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7:56:52>>236 다음에 만나면 확실하게 알수 있을 거랍니다 비란주!!! 음...무슨고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팅이에요!
>>238 글쎄요ㅋㅋㅋㅋㅋㅋ생기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휘파람) -
240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00:35>>237 >>239
백향주께서도 생기실 거랍니다! 매화고에는 아주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거든요! XD 그 때 백향주의 핑크빛도 파악해야겠군요... 후후후...(씨익)(???)(팝그작) 그리고...음...음...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제 눈캐는 과연, 싶지만요...ㅋㅋㅋㅋ(시선회피)
>>238 일단 수부터가 두 배 이상 차이나니까 증거가 될 수 있지 않나요?ㅋㅋㅋㅋ 애초에 정말로 제대로 따져봐도 학생일 확률이 크고...(탐정 풍)(???) 그리고...고민은 별 거 아니니까 괜찮답니다! XD 어차피 갑자기도 아니었으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그렇다고 하기에는...(흐릿) 아무튼 별하주의 눈캐를 응원합니다! 와아! XD -
24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02:14그렇다.....이 스레에서는 모두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그저 어쩌지..어쩌지..하는 이들만 있었던 것이다..(??
-
24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02:18죽어라고 안생길테니 파악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저는...그저 즐거이 관전을 하며 열심히 팝콘을 씹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
24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06:24>>241 (별하주께서 자기소개를 하고 계신다.)(빤히)(???)(팝그작) 화이팅! 화이팅! 별하의 감정을 응원합니다! XD
>>242 흐음, 과연 그러실까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랍니다, 백향주! 후후후...(씨익)(???) 그럼 일단은 같이 관전+팝그작을 해보도록 해요! 와아! XD(팝그작)(사이다 마시기) -
24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07:02>>243 아닛...!! 그게 왜 제 소개가 되는거죠?! (흐릿) 별하는...별하는.... 그냥 조금 더 알고 싶다 정도라구요!
-
24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08:11아무튼 별하주 비란주 레주의 핑크를 응원합니다!!!!
>>243 적어도 백향이가 생길일이 없다는 건 확신한답니다!!!(끄덕) 좋아요 일단은 같이 팝그작과 사이다를!!!!!(팝그작)(콜라꼴꼴) -
24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10:07(조용히 팝그작팝그작)
-
247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12:26>>244 (빤히)(끄덕)(???) 별하의 감정(호기심, 관심)을 응원합니다! 와아아! XD
>>245 앗, 제 이름은 빼셔도 괜찮답니다, 백향주! 저에게 핑크는 생길리가 없을테니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백향이도 생길 수도 있지요! 백향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구요!(씨익)(기대)(???) 그러면 일단은 같이 팝콘과 음료를...!(팝그작)(사이다 원샷) -
24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14:47아...아니...왜 저를 빤히 바라보는 겁니까...?! (동공지진)
-
24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15:34아니 어째서죠?????? 저를 빼고 모두 생길거랍니다!!! 그리고 그틈에 별하주께서 혼자 팝그작을 하고 계셔!?(동공지진)
아무튼 모두 응원해요! -
250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21:59>>246 >>248
별하주께서 인정을 안 하시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팝그작은 핑크빛을 지켜보는 관람객들을 위한 것이니 별하주께서는 하실 수 없습니다! 하하!(씨익)(???)
>>249 그렇다고 하기에는...저도, 비란이도...ㅋㅋㅋㅋ(절레절레) 아무튼 백향주께도 응원합니다! 와아! XD -
25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23:26핑크빛이야기로 스레가 핑크로군요(팝그작)
-
25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23:56아니...저도 관객인데요!! 저도 관객이라구요...!! (흐릿)
-
253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8:30:25다녀왔습니다앗....으아앗 에어컨이 추워졌어...!(서둘러 끄기)
-
25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32:27>>251 ㅋㅋㅋㅋ그러게 말이예요. 역시 눈캐가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스레는 핑크핑크가 되는군요!(분홍색 팝콘)(팝그작)(팝그작)
>>252 과연 그럴까요?ㅋㅋㅋㅋ 핑크빛을 품은 사람은 관객이 되실 수 없습니다! 주인공이시니까요!(씨익)(???)
>>253 레주 어서 오세요! 앗, 에어컨도 너무 틀고 있으면 냉방병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잘 하셨어요, 레주! XD -
25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34:16어서오세요 레주!
>>254 핑크색 팝콘이라니....(동공지진) 비란주 대단해요!!!!!(존경의 눈빛) -
256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34:33어서 오세요! 레주! XD 그리고...저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절레절레)
-
257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41:57>>255 대단하죠? 후후, 이것이 바로 팝콘 장인인 제가 만들어낼 수 있는 팝콘! 무려 핑크빛 전용 팝콘이랍니다! XD(???)(아무 말)
>>256 흐음...? 글쎄요, 일단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차차 흐뭇하게 지켜보면 되겠지요. 후후후...(???) -
25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43:03비란주는 팝콘장인이셨군요!!!(감탄) 대단해요!!!!! 핑크색 팝콘은 무슨 맛인가요!
-
259 여휘주 (552364E+56) 2018. 7. 28. 오후 8:45:42
-
26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47:11여휘주 어서오세요! 는 딸기맛이였군요!!!
-
261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49:28>>258-260 앗...!(들킴)(고민)(???)
아니요! 저는 그것에 좀 차별을 둬서 딸기우유맛이랍니다! XD(당당)(아무 말)
그리고 여휘주 어서 오세요! -
262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51:44아앗....! 딸기우유맛이라니!!! 맛있겠어요!!!(아무말)(?)
-
26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55:20어느 것이건 매우 달콤한 맛임은 분명합니다....! (엄지척)
-
26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55:39>>262 그렇죠? 아주 맛있답니다! 백향주께도 나눠드릴게요!(분홍색 팝콘 드리기)
자, 그리고 매화고의 길목길목마다 이 팝콘을 뿌리면 핑크빛 꽃길이 완성되니 누군가가 걸으실 수 있기를 응원해야겠네요! 후후후...(???)(안됨)
그리고 여담인데, 저 벚꽃 팝콘 색깔 정말 예쁘네요! 와아아...! -
265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8:56:27>>263 네, 아주 맛 좋은 팝콘이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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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8:57:25핫..!0ㅁ0 감사합니다 비란주!!! 맛있게 먹겠습니다!!!(팝그작)
일단 저는 자리비우고 열시이후에 올게요! -
267 해경주 ◆YKjz.fF2EA (6820501E+6) 2018. 7. 28. 오후 8:58:11여기 수선화가 있다. 남몰래
숨겨 놓은 신부가
나는 제주 바닷가에 핀
흰 수선화 곁을 지나간다
오래전에 누군가 숨겨 놓고는 잊어버린
신부 곁을
<수선화> -류시화 -
26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8:58:51>>265 와아아아! 꼭 저도 사먹어야겠어요...!!
그리고 백향주는 다녀오시고 해경주는 어서 오세요!! XD -
269 해경주 ◆YKjz.fF2EA (6820501E+6) 2018. 7. 28. 오후 9:01:28별하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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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9:02:59>>266 저야말로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향주! XD 다녀오세요!
>>267 해경주 어서 오세요! 와아... 오늘도 예쁜 시네요! 흰 수선화를 신부에 비유했다는 게 너무 예뻐요! XD
>>268 사 드실 필요 없이 그냥 제가 별하주께도 좀 나누어 드리겠습니다!(분홍색 팝콘 드리기)(???) -
27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9:08:13>>270 우와아아아아아! 비란주가 팝콘을 나눠주신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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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9:16:44>>271 후후후... 이것이 매화고의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저의 마법의 팝콘...!(???)(아무 말) 그러니 공짜랍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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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9:20:19>>272 공짜로 받을 순 없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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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9:31:09>>273 ...네...? 어어...(머엉) 그, 글쎄요...? 무, 무엇을 해주고 싶으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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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9:32:10>>274 ......어어어....(사이다 건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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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9:43:25>>275 ...! 와아! 감사합니다, 별하주! XD(사이다 받기)(꿀꺽꿀꺽) 사이다의 보답으로 별하주께 다시 팝콘을...!(팝콘 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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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9:52:01아...아닛..! 팝콘의 보답으로 사이다를 줬는데 거기의 보답으로 팝콘을 주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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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04:23>>277 아앗...!(들킴) 가난하고 힘 없는 비란주는 팝콘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요...(시무룩)(???) 그럼 무엇을 원하시나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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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0:06:48아닛....보답으로 준 거니까 더 이상 뭘 줄 필요는 없다구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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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16:51(팝그작)(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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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20:29>>279 하지만 그 보답의 보답으로 뭔가를 드리고 싶은데...!(안절부절)(???)
>>280 백향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같이 팝그작)(같이 흐뭇)(???) -
282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0:25:59어서 오세요!! 백향주!! XD 그리고...보답으로 뭔가를 할 필요는 없답니다! 그러니까 안절부절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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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26:25비란주 안녕하세요 :) 아아니 근데 여기서 팝그작을 하시면ㅋㅋㅋㅋ어서 저에게 흐뭇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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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26:46별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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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0:31:39으으.....시원한 수박을 먹으면서 더위와 싸우니...어떻게든....열기가 가라앉습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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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32:31>>282 >>285
으음...(찜찜) 좋아요. 그렇다면 비란이가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야...!(???)(안됨) 그리고...ㅠㅠㅠ(토닥토닥) 부, 부디 더위 화이팅이예요...!
>>283 앗, 저는 백향주랑 같이 팝그작 하고 싶었는데...(시무룩)(???) 그리고 저도 흐뭇하신 백향주가 보고 싶은 걸요!ㅋㅋㅋㅋ(흐뭇) -
28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34:10아앗...수박.....(흐려짐) 올여름에 수박먹은 기억이 없네요.....천도나 백도는 먹었지만요! 더위가 좀 가신다니 다행이에요 별하주!
>>286 앗... ;ㅁ; 아아니!!! 팝그작같이 하는거에요!!!!!(토닥토닥) -
28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0:38:29....네...? (동공지진) 갑ㅈ가ㅣ 무슨 사랑의 큐피드에요?! (동공대지진) 대상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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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39:00오오오 사랑의 큐피트 비란주!!!!(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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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42:10이럴때는 뭘할까요! 다갓!
.dice 1 3. = 2
1.잡담해
2.일상이지~
3.사라져 -
291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42:2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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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43:42>>287 앗, 아직 여름은 다 가지 않았으니 수박도 사셔 드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천도랑 백도도 맛있지만요! :) 그리고 백향주께서 같이 팝그작하자고 해주셨어요! 와아! XD(만세) ㅋㅋㅋㅋ역시 시무룩이 짱이네요!
>>288-289 글쎄요?(씨익) 사랑의 큐피드는 특수능력으로 그 대상을 알지도 모르잖아요?ㅋㅋㅋㅋ(아님) 물론 농담이예요! 이 이야기는 이쯤 하는 게 좋겠지요. 어쨌든 응원하고 있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군요. 후후...(???) -
29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49:22>>290-291 일상! ...은... 제가 지금 다른 일도 좀 병행하고 있는지라 좀 짧아질 수 있는데...그래도 백향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짧게나마 할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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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0:52: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흐릿) 아...아무튼.. 일상인 것인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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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0:53:17아앗!!! 비란주께서 일상을!!!!(동공지진) 일단 저는 짧아도 괜찮습니다:) 장소는 어디로해야.......방학이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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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0:59:17>>294 핑크핑크한 매화고의 학생들...!(흐뭇)(팝그작)
>>295 으음... 백향이는 학교에 나올 일이 있나요? 일단 비란이는 학교에 나온다면 기타 업무 혹은 방학 중 학급 소집일 같은 걸로 나왔다고 하면 되는데... 아니면 그냥 학교 외로 카페나 그런 곳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
297 해경주 ◆YKjz.fF2EA (6820501E+6) 2018. 7. 28. 오후 11:00:33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호수> -정지용
//다시 갱신합니다! -
298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1:02:18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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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05:06해경주 어서오세요!
>>296 학교에 나올 일은 만들면 되지만... 음음! 학교 밖의 카페에서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어차피 방학도 바쁠 백향이라서!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게요!
.dice 1 2. = 1
백향주/비란주 -
300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06:06에..에잇!!! 다갓님이 절 지목하셨으니 선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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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1:07:46>>297 해경주 다시 어서 오세요! 이번에도 멋진 시...! 예전에 눈을 감아도 보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 호수에서 바다로 더 커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던 시네요. :)
>>299-300 백향이는 방학 중에도 바쁘군요. 저런...ㅠㅠㅠ 선레는 천천히 써주셔도 된답니다! 감사히 잘 받을게요, 백향주! XD -
302 해경주 ◆YKjz.fF2EA (6820501E+6) 2018. 7. 28. 오후 11:09:44모두 안녕하세요!!
>>301 호수에서 바다로 커진다니...! 멋지네요!! -
303 백향 - 비란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15:44"더워..."
햇빛이 쨍쨍한 것도 걷기 힘들지만 구름이 끼어서 습하고 뜨거운 공기는 마치 거리를 찜질방으로 만들어내고 있었다.
너는 머리를 한차례 쓸어넘기며 한마디를 담담하게 중얼거렸다. 담담히 중얼거린 말치고는 피부가 발갛게 변한게 너는 여름에 약했다. 한겨울에 태어났다고 여름에 약하다니 불공평하지 않은가.
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어질거리기까지하는 바람에 비틀거리던 걸음을 바로 잡았다. 넘어질 뻔했지.
고3이라는 신분은 둘째치고라도 너는 꽤 수수하기 그지 없는 옷차림이였다. 네 걸음은 잠시 어디선가 살랑살랑 불어오는 찬 바람에 그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졌고 너는 네 목적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밀어닥치는 차가운 바람을 마음껏 받았다.
더위를 식히러 들어오니, 목이 마른 건 당연하겠지. 너는 더운 날씨 때문인지 제법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의 뒤에 서서 핸드폰을 꺼내 만지작거리며 혹시나 쓸만한 쿠폰이 있을까 찾아보고 있었다.
네가 마실건 커피였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할인쿠폰과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 모카프레소등의 커피 쿠폰 중에 쓸만한 것을 고르는 눈빛이 천천히 손가락을 따라서 움직이고 있었다.
네 차례가 다가오자 너는 점원에서 아이스 모카프레소를 주문하고 다음 사람을 위해 옆으로 살짝 물러났다. -
304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1:16:47>>302 앗, 칭찬 감사합니다! XD 눈을 감으면 오히려 보고 싶은 그 사람의 얼굴이 눈 앞에 더욱 아른거리게 될 테니까 오히려 바다로 더 커질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리움이라는 게 그렇게 눈을 감는다고 쉽게 줄어들을 마음이 아니니까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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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16:57후후...뭔가를 길게 쓴것 같은데...짧습니다....(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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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AMNmEBU7aI (1366589E+6) 2018. 7. 28. 오후 11:18:25(일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자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다시 공부하거 가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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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19:19아아닛!!! 레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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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해경주 ◆YKjz.fF2EA (6820501E+6) 2018. 7. 28. 오후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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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22:40세상에 해경주!!!!(냉동실에 급히 넣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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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1:22:47아앗...레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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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1:25:42해경주우우우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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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비란 - 백향 (313282E+59) 2018. 7. 28. 오후 11:31:15매년 여름은 더웠다지만, 올해의 여름은 특히나 더 찌는 듯한 더위였다. 더군다나 숨이 막힐 듯한 습한 공기. 절로 불쾌 지수가 올라가는 소리에 미소를 유지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얼굴에 피어있는 미소는 애써 힘들게나마 유지했다. 이 미소까지 없어진다면, 필시 이 더위에 잡아먹히고 말 테니까.
"...후우..."
자신도 모르게 숨이 길게 내뱉어졌다. 아아, 아무리 그래도 이 더위는 정말로...
"...Too hot..."
절로 땀이 흐를 것만 같은 느낌에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피난. 이것은 필시 피난을 가야할 정도의 더위였다. 그렇기에 무겁게만 느껴지는 발걸음을 애써 가볍게 생각하며 카페로 향하여 문을 열고 그 안에 들어섰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찬 공기에 드디어 제대로 된 미소가 피어났다. 행복감으로 가득차는 마음에, 즐겁게 카운터의 제법 긴 줄에 서서는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주문할 지 행복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잠시 기다리자 드디어 맞이하게 된 자신의 차례. 친절한 직원에게 마찬가지로 친절한 목소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허니 브레드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진동벨을 받아들고 옆으로 비켜나는 순간, 낯설지 않은 한 여자아이를 발견했다. 그러니까...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다가, 이내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 여자아이에게 천천히 다가가 말을 걸었다.
"Greetings! 백향이, 맞지? It's glad to see you here! 백향이도 너무 더워서 Cafe에 온 거니?" -
313 비란주 (313282E+59) 2018. 7. 28. 오후 11:33:24>>305 앗...! 길이는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백향주!ㅠㅠㅠ(토닥토닥)
>>306 앗, 레주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공부 화이팅이예요! XD
>>308 해, 해경주...!ㅠㅠㅠ(동공지진)(토닥토닥) -
314 백향 - 비란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49:45진동벨을 받아들고 서있는 위치가 바로 에어컨 밑인터라 너는 잠시 땀을 식히기 위해 쿠폰을 사용하여 계산한 지갑과 핸드폰을 에코백에 집어넣은 뒤 머리를 하나로 잡고 천천히 한숨을 내쉬었다.
더위에 몽롱하던 정신이 조금은 맑아졌다. 여름에 돌아다니는 건 절대로 못할 짓이라고 생각하던 너는 들려오는 목소리, 아니 사실은 말의 중간에 섞이는 영어가 익숙한 목소리에 눈가를 살짝 치켜올렸다가 시선을 돌렸다.
의외의 사람이 거기에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여기서 뵐줄은 몰랐네요."
너는 웃지는 않았지만 친근함이 느껴지는 차분한 억양으로 담담하게 중얼거리면서 잡고 있던 머리를 내리고 목례로 인사했다.
더위에 지쳐있을 법도 한데 너는 반듯한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고 비란쌤을 향해 돌아서서 자연스럽게 대답했다.
네 굳은 표정은 그대로였지만.
"날씨가 워낙에 더워야죠. 선생님도 더우셔서 들어오신건가요?"
너는 예의바르게 질문을 던졌다가 이내 진동벨이 울리는 것에 잠시 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진동벨을 직원에게 넘겨주고 모카프레소를 받아들었다. -
315 백향 - 비란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50:12>>313 흑흑 비란주는 천사세요!!;ㅁ;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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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51:33아아니.....0ㅁ0 왜 거기서 물음표가...??????????? 핸드폰....(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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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별하주 (6902307E+5) 2018. 7. 28. 오후 11:51:54(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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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백향주 (477747E+61) 2018. 7. 28. 오후 11:53:17;ㅁ; 와아... 수치사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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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00:14수치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백향주...!! 음...그리고 킵될 확률이 매우 클 듯 하지만...일상을 돌릴 분은.....없어보이는군요. (끄덕) 사실 제가 내일은 좀 갔다올 곳이 있어서... 아마 킵 되면 저녁에나 이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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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01:52저도 킵되면 저녁에나 이을거같아서....(흐릿) 음음 별하주 더위에 살아돌아오시기를 바래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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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02:49어...괜찮을 겁니다...아마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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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02:58더운 날이니 만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것을 포기할 수 없어 주문한 허니 브레드. 계산을 마치고 진동벨을 받아 물러난 자리에는 익숙한 얼굴의 한 아이가 있었고, 그에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마찬가지로 인사를 건네오는 백향. 미소는 없지만 차분하고 담담한 억양 속에 담긴 친근함과 이어진 가벼운 목례 인사에, 그저 빙그레 미소지어 보인다. 공손하고 예의 바른 아이는 언제나 예뻐보였다. 착한 아이들.
아무리 표정이 굳어있다 하더라도, 그 속에 들어있는 '진짜' 감정이나 마음을 통찰하여 보고싶어 하던 자신이었기에, 백향의 표정에도 그저 생글생글, 호의적인 미소를 가득 보였다.
"Yes! 나도 너무 Hot해서 피난 겸 눈에 보이는 Cafe에 그냥 들어온 거란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백향이를 Meet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는 걸?"
반가운 목소리로 얘기하다, 이내 백향이 양해를 구하는 것에 Sure, 하고 대답한 뒤 기다렸다. 그러자 잠시 후에 나타난 백향은 모카프레소를 들고 있었고, 그것을 잠시 바라보다가 이내 웃으면서 얘기했다.
"이렇게 Meet 하게 된 것도 인연인데, 잠시 여기 Sit down and talk 하다 가지 않겠니? 백향아? 선생님이 백향이가 원하는 Sweet도 사줄게!"
이미 난 Honey bread도 주문했거든~ 장난스러운 목소리와 가벼운 윙크가 덧붙여졌다. -
32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04:59언제봐도 느끼는 거지만....비란주가 일상 돌릴 때 영어 쓰는 거 보면...정말 감탄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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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07:37>>315 아뇨아뇨, 전 천사가 아니랍니다!ㅋㅋㅋㅋ 그러니 괜찮아요, 백향주! XD 그리고 수치사는 안 돼요! 오타날 수도 있는 거죠, 뭐...!(끄덕)
>>319 >>323
앗... 저 멀티가 가능하긴 한데... 일단 지금은 이 이상으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내일 어디 가시는 군요. 내일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별하주! 그리고 감탄하실만한 게 전혀 아닌 게, 저거 다 쉬운 영어들...ㅋㅋㅋㅋ(시선회피)(창피) -
32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08:54>>324 앗..저도 멀티하시는 분에게 일상 돌리자고는 하지 않아요...!! ;ㅁ; 그리고..쉬운 영어라고 하더라도 저렇게 딱딱 맞게, 정말 자연스럽게 끼워넣는 것은 힘든 법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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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14:00>>325 그래도 죄송합니다...ㅠㅠㅠ 다음 번에 돌려보도록 해요! 그리고 저건 정말로 쉬운 걸요! 그냥 한국말을 쓰고 영어로 바꾸면 되는 거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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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15:08>>326 앗...!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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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15:22모카프레소를 마시고 너는 테이크 아웃잔에 맺힌 물방울을 엄지로 슬쩍 문질러서 닦은 뒤 다시 너를 기다리고 있을 선생님에게로 돌아갔다.
더운 날씨에 한결같이 지쳐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쓸때없이 난잡한 생각이 네 머릿속을 떠다니는 건 당연할지도 몰랐다.
그 생각은 너도 잘 모르는 생각이였고 아직 더위에 지친 너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저 모카프레소를 한모금 더 길게 빨대를 이용해 마시고는 잔을 만지작거렸다.
너는 이내 생각을 지우고 테이크아웃한 모카 프레소에 꽂혀있는 빨대를 돌려서 잘 섞이게 하며 너는 선생님의 말에 눈을 잠시 데굴 굴려서 방금 주문을 하며 쿠폰을 썼던 핸드폰의 시계를 떠올렸다.
"이야기를 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선생님께서 저한테 하실말씀이 따로 있다는 게 조금 의외네요."
그리고 달콤한 건. 말을 멈추고 너는 잠시 고민했다. 날씨가 더우니 당분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선생님에게 사달라고 조를만큼 너는 염치없지는 않았다. 되려 나이보다 더 어른스럽다면 어른스러웠기에 너는 고민도 잠시, 고개를 가벼이 가로저어보였다.
"괜찮아요. 자리 먼저 잡고 있을까요?" -
329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17:25일상에 영어를 쓰시는 비란주는 정말....대단해요......(동공지진) 답레를 쓰고 왔는데 음음.....(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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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31:40잠시 기다리고 있자, 이내 백향이 돌아왔다. 그리고는 아이스 모카프레소를 들고 있는 백향을 잠시 바라보다가 이내 먼저 친근하게 웃으면서 함께 잠시 앉아있다가 가지 않겠냐는 식으로 얘기했다. 그러자 잠시 고민이라도 하듯이 눈을 데굴 굴리던 백향은 조금 의외라는 식으로 대답했고, 그에 여전히 생글생글, 밝은 미소를 지우지 않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No, no~ 따로 할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Suggest하는 건 아니란다. 그냥 우리 백향이랑 사적으로도 Have a talk 해보고 싶어서 말야~"
바쁘다면 얼마든지 Reject해도 괜찮단다! 밝은 목소리로 덧붙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백향이는 엄청나게 바빴던 것까지는 아니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고 고민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는 달콤한 건 괜찮다는 식으로 대답했다.
"Hmm... 그러니? Then, OK! 자리를 맡아준다면 정말 고맙겠구나. 이 Teacher도 곧 따라갈테니까 잘 부탁할게, 백향아!"
물론 조금 더 머리를 굴려서 백향이에게 달콤한 디저트를 사줄 수도 있었겠지만, 글쎄. 지금은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지. 백향이는 '어른스러움'을 보이는 아이였으니.
저 나이 때에는 아직 어리광을 부려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은 밝은 미소 뒤로 숨겼다. 그리고는 백향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하며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백향에게 부탁했다. -
331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34:38>>327 별하주께서 편하신 때, 저도 얼마든지랍니다! :)
>>329 ㅋㅋㅋㅋ사실 그 때문에 답레 쓰는 속도가 더 걸린다고 합니다. 사전을 찾느라...(흐릿)(시선회피) 이벤트 때 영어를 쓰는 게 은근히 줄어드는 것도 시간이 없어서...ㅋㅋㅋㅋㅋ 앗, 그런데 팝그작하실 게 있는 건가요?(일단 팝그작)(???) -
332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48:02사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선생님의 말에 너는 뭐랄까 의외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물고 있던 입술을 더욱 꾹 깨물고 너는 잠시 선생님을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리고 흐트러지지 않는 반듯한 자세로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사적인 이야기. 너는 잠시 모카프레소에 꽂혀있는 빨대를 입에 물고 조금 이야기하는 정도라면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자리를 부탁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너는 걸음을 옮겼다.
천천히 사람들이 제법 앉아있는 카페 안은 자리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지만 네 눈에 에어컨이 너무 직접적으로 닿지않으면서 햇빛은 거의 들어오지 않는 최적의 장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도 딱 두명이 앉으면 충분할 자리여서 너는 에코백을 먼저 내려놓고 핸드폰을 꺼내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뒤 너는 그제야 들고 있던 모카프레소를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천천히 눈을 깜빡이던 너는 핸드폰으로 네 동생에게 짧게 메신저를 남겼다. <늦어> 짤막한 내용을 보내기가 무섭게 너는 핸드폰이 진동하자 핸드폰을 뒤집어서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반듯하게 앉은 채 빨대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얼음들이 잘 섞이게 한 너는 다시금 빨대에 입을 대고 마셨다. 적당히 달고 띵할정도로 시원한 감각, 카페인이 함유된 그 감각이 선생님과 서서 대화할때에도 몽롱하기만 하던 정신을 명확하게 깨워냈다.
너는 딱히 할 것이 없었기에 테이블을 톡톡, 리듬감있게 두드리면서 잠시간 턱을 괴었다. 밖의 풍경은 뜨거워보여서 방금 전까지 네가 저 길을 걷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다가와 너는 눈가를 슬쩍 치켜올린다. -
333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50:20>>331 비란쌤과 별하의 일상이 기대되서요!!(팝그작)(?) 아니...그런 비하인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엄청 절묘하게 쓰셔서 존경스러워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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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여휘주 (4319125E+5) 2018. 7. 29. 오전 12:50:54으야압...! 리갱!
일상 열차가 돌아가는 중이였군요...(팝그작) 음... 돌릴까..
1. 독백이나 마무리해라 여휘주
2. ...그냥 돌리던가
.dice 1 2. = 1 -
33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51:18별하와 비란 선생님이 일상을 하면 일방적으로 귀여움 받아서 당황하는 별하의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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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여휘주 (4319125E+5) 2018. 7. 29. 오전 12:51:19갸아아아악(오자마자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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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전 12:53:21돌릴분... 없겠죠... 이제 거의 한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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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54:48여휘주 어서오시는데....소멸되셨어!!?
>>335 오오오..그거 팝그작할 게 충분한걸요!!!! -
33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57:30어서 오세요! 여휘주! 해경주! XD ....그리고 돌리는 것은...어...중간에 킵 될 가능성이 크긴 한데..그래도 괜찮다면...?
>>338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요소입니까?! -
340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08:27>>339 당황하는 별하는 귀여울테니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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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1:08:56백향은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럼에도 생글생글거리는 미소는 멈추지 않았다. 물론 백향이 다물고 있던 입술을 더욱 깨무는 그런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눈동자에 담아냈지만.
아무튼 이내 걸음을 옮기는 백향의 뒤로 웃으먼서 손을 흔들다가 이내 손을 내렸다. 그리고는 잠시 팔짱을 끼면서 벽에 등을 기대어 섰다.
"....Maybe...."
'비밀'의 감이 왔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내색하지 않았다. 그래, 아직은. 흠, 하며 검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 톡, 두드리길 몇 번. 이내 들고있던 진동벨이 울리자 카운터로 다가갔다.
그리고 드디어 손에 들려진 트레이. 그 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허니 브레드, 혹시 몰라 직원에게 부탁하여 하나 더 받은 포크 두 개가 제대로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백향을 찾아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말 그대로 '딱 좋은' 자리에 앉아있는 백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좋은 자리를 잡은 것에 잠시 빙그레 미소를 짓다가, 이내 백향의 앞 자리로 천천히 다가가 테이블 위에 트레이를 내려놓았다.
"자리, 아주 Good choice로 잘 골랐는걸? 후훗, Thank you very much! 우리 백향이는 센스가 좋구나."
가벼운 칭찬을 건네면서 의자를 꺼내어 앉았다. 그리고는 허니 브레드 접시와 포크를 백향과 자신 사이에 두면서 백향에게 말을 걸었다.
"Here! 혹시 먹고 싶으면 얼마든지 먹어도 된단다. 사실 선생님이 혼자서 이 Honey bread를 다 못 먹어서 말야. 백향이도 A little이나마 Eat together 해준다면 정말 고맙겠구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한 가지 하얀 거짓말을 했다는 건 작은 비밀 하나. 쉿. -
34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10:11>>340 아니요! 귀엽지 않습니다! 안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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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14:03>>333 앗, 그, 그걸로 팝그작이라니...!ㅋㅋㅋㅋ 네,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지만 존경 정도는 절대 아니랍니다!(도리도리) 여러분들도 누구나 다 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왠지 가끔씩 학생들이 쌤들 성대모사할 때 비란이를 따라하기는 매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한답니다...ㅋㅋㅋㅋ(???)
>>334 여휘주 어서 오세요! 그, 그런데 소멸이라니...?!(동공대지진)
>>335 ...네...? 그런 모습이 일상에서 나왔던가요...?(머엉) 아직은 안 나왔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337 앗, 저는 지금은 멀티가 좀 힘들어서...ㅠㅠㅠ 죄송합니다, 해경주...ㅠㅠㅠㅠ -
344 여휘주 (4319125E+5) 2018. 7. 29. 오전 1:15:48(부☆활) 얍! 돌아왔습니다!
내일이면... 음 괜찮을 것 같지만 역시 지금은 잠시 보류해두는 것으로...(끄덕) -
34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15:52>>343 전에 매점에서 만났을 때 아주 살짝 그런 모습이 나오기는 했었죠...? 아마...? (??) 그 외에 간단하게 한줄 캐입을 할때도...?
별하:(끄덕끄덕) -
346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17:53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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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전 1:21:36>>339 피곤하실수도 있으니 다음기회로...
모두 잘자요... ZZZ... -
34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22:37>>344 와아! 여휘주께서 부활하셨다! XD 다시 어서 오세요, 여휘주! 앗... 일상 말씀하시는 건가요? 돌리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내일은 꼭 돌리실 수 있을 거랍니다! XD
>>345 앗... 그 때의 체감은 '죄송해서 안 얻어먹으려는 별하' VS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사주려는 비란' 이런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한 줄 캐입에서는 그러긴 했지요! 근데 저는 일상과 한 줄 캐입은 따로 보는지라... 한 줄 캐입은 약간 스핀오프? 같은 개념으로 봐서 실제보다 더 친한 척 굴고 캐붕도 내고 그런답니다! XD 그래도 일상이든, 한 줄 캐입이든 별하는 귀여웠지요! 후후...
>>347 앗, 안녕히 주무세요! 해경주! -
349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4:01밖의 풍경에 시선을 두고 턱을 괴고 있던 너는 테이블에 트레이가 올려지는 것에 턱을 괸 팔을 내리고 반듯한 자세로 고쳐앉아 네 핸드폰을 다시 에코백에 집어넣으면서 트레이가 놓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든 뒤 빨대를 휘휘 저으며 선생님의 말에 치켜올리고 있던 눈가를 살짝 찡그리며 굳은 표정을 잠시 풀곤 너는 픽, 바람이 빠지는 소리를 내보인다.
"신경쓰지마세요. 마침 자리가 여기밖에 없었어요."
너는 여전히 예의바르면서 친근한 태도를 고수하고는 있었지만 그 이상의 행동은 해보이지 않았다.
모카프레소를 마시기 위해 잔을 들어 빨대를 입에 가져다대던 너는 허니 브레드의 접시와 두개인 포크가 중간에 놓이는 것을 바라보고 선생님은 바라봤다.
살짝 치켜올라가는 눈가는 명백한 의문이였지.
"아뇨. 선생님이 드시려고 사신건데요? 제가 거기에 돈을 보탰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로 제가 이걸 손대기에는 선생님께 죄송한걸요."
혼자서 다 못먹는다면서, 조금이라도 먹어준다면 고맙겠다는 선생님의 말에 너는 손사레를 치면서 정중하게 제안을 거절했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단거는 잘 안먹는터라서 죄송해요.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50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5:19해경주 잘자요! 여휘주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별하주는 귀엽고 비란쌤 따라하기는......(무리)(백향이에게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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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25:55>>347 안녕히 주무세요! 해경주!! XD
>>348 음..음..비란주는 그런 느낌이로군요...! 저는 그것은 그냥 나름 캐들의 짤막한 잡담 느낌? 물론 스핀오프 비슷하게 보긴 하지만요! 그런데 실제로 만나도 딱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고 그런지라..(??) 물론 만나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비란이도 만만치 않습니다.(끄덕) -
352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27:08아니 백향아!!!!! 쌤이 무려 같이 먹자고하잖아!!! 그럼 먹어야지!!! 이런 귀염성을 팔아먹은 아이야!!!!(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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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1:42:10트레이를 가지고 찾아낸 백향은 정말로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그에 그곳으로 다가가 트레이를 테이블여 내리며 간단한 칭찬을 건네자, 백향은 작게 얼굴 표정을 바꾸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를 가볍게 내었다.
"Hmm... 그러니? 그래도 난 여전히 우리 백향이에게 Thank you란다!"
그러나 그런 백향의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끝까지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런 쪽의 고집이라면 자신 역시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았으니까. ...글쎄? 그것이 과연 전부였을까?
하하, 가벼운 웃음소리가 모든 것을 덮어버렸다. 그리고 그 대신 백향과 자신 사이에 허니 브레드 접시와 포크를 두었다. 그러나 백향이 의문 가득히 눈가를 치켜올리면서 끝내 손사레까지 치며 제안을 거절하는 것에는, 잠시 과장되게 시무룩한 척, 어깨까지 추욱 늘어뜨려 보였다.
"Ohhh... 백향이가 같이 안 먹어준다니, So sad하구나... Money가 전부가 아닌데 말야..."
물론 그것도 잠시, 이내 "Just kidding!" 하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글생글 웃으며 평소의 모습대로 돌아와 있었지만. 그래, 저렇게까지 거절한다면. 저것은 분명히...
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담긴 잔을 천천히 잡아들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생각을 지워나갔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입술에서 잔을 떨어뜨리며, 백향에게 사근사근히 웃어보였다.
"백향이는 Sweets는 별로 안 좋아하니? People마다 Taste는 전부 다 다르니까, 선생님도 알고 싶어서 말야! 선생님의 Drawer에는 Sweets들이 많으니까, 혹시 백향이의 Taste에 맞지 않지는 않을까, Worry되는구나." -
354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1:47:39>>350 >>352
ㅋㅋㅋㅋ백향이에게는 아무래도 무리일까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괜찮아요! 꼭 같이 안 먹어줘도 되는 걸요! 비란이의 억지이자 고집일 뿐이고, 백향이의 자유로운 선택을 비란이도, 비란주도 존중한다구요...!(쿠션 받쳐드리기)
>>351 ㅋㅋㅋㅋ사실 학생들과 일상을 돌릴 때마다 거의 매번 느끼는 것이 왠지 간식으로 대결하며 신경전(?) 하는 느낌이라... 죄송함에 어떻게든 사양하는 아이들과 어떻게든 쥐어주려는 비란이...(흐릿)(시선회피) 그리고 저도 그렇게 본답니다! 앗, 그래도 조금 차이는 있을 것 같은 게 비란이가 친근감 유무에 따라서 조금은 달라지는 지라...(끄덕) 그리고 귀여움으로 별하를 따라갈 수는 없지요.(단호)(진지) -
35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1:54:32>>354 간식으로 대결 신경전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비란이는 간식 선생님으로 인식이 바뀌어버리고..(??) 음..그리고 그렇군요. 그럼 다음에 비란이를 만나면 어떻게 될 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겠군요!
그리고 별하가 귀엽다니...!! 별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데요?! 맨날 무심하기만 한데...?!
그런고로 8월 1일에 부레주가 새로운 NPC 캐릭터이자 부캐를 데리고 오겠습니다! 힌트는 새침떼기입니다. -
356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59:03너는 신경쓰지 말라는 말에도 다시금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말에 잠시간 풀어졌던 얼굴을 다시 굳은 무표정으로 바꾸고 가볍게 테이블 아래의 무릎에 내려놓은 네 손가락으로 무릎을 가볍게 두드렸다. 이 상황에서 다시 괜찮다는 뉘앙스로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한다면 이야기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될 것만 같아서 너는 그저 말을 아끼고 작게 고개를 끄덕여보이는 것으로 네 스스로와 합의했다.
너는 네 눈앞에 있는 선생님이 영어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이라는 것 밖에 몰랐고 어째서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들었지만 너는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네가 선도부라는 것만으로도 선생님들은 알거라는 결론도 가지고 있었다. 난잡한 생각과 흐트러지려는 상념들을 가라앉히기 위해 너는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었다. 여름은 싫다.
제안을 거절하는 것에 너는 무릎 위에서 톡톡 움직이고 있던 손을 멈추고 시무룩해보이는 선생님의 모습을 바라봤다. 너는, 일순간 누군가를 분명하게 떠올렸다. 실망한 표정의 누군가를.
"ㅡ그럼, 조금만 먹겠습니다."
티낼 수는 없기에 너는 포크를 들고 허니브레드의 생크림과 빵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도록 반듯하게 한입크기로 자르더니 잘먹겠습니다. 하는 말을 담담하게 중얼거리며 요령좋게 입안에 넣었다. 천천히 씹어삼키고 너는 모카프레소를 한모금 마셨다.
"제가 선생님에게 사탕이나 초콜렛등의 간식을 받으러 갈정도로 친한 편은 아니지 않나요? 싫어하지는 않아요. 즐기질 않을 뿐이죠. 즐기지 않는다와 싫어한다는 같은 맥락의 단어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너는 잠시 입술을 꾹 깨물었다가 놓으며 말을 이었다.
"먹는거에 대해 그렇게 큰 욕심은 없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몫까지 다른 아이들에게 나눠주면 될거에요."
너는 픽하고 다시금 굳은 표정을 잠시 풀고 바람빠지는 소리를 냈다. -
35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2:01:45>>355 앗, 아니었나요...?!(머엉)(???) ㅋㅋㅋㅋ비란이랑 친해진다면 쓰담쓰담 같은 것도 해주면서 '귀염둥이'같은 애칭 같은 걸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현재로서는 세민이가 유일하지만요. :) 그리고 별하는 귀엽습니다! 그 무심한 모습 속에 귀여움이 있다구요! XD(야광봉)
그리고 새로운 NPC 부캐가 오는군요...! 오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XD(야광봉) -
358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2:02:32아악....!!!! 세상에....비란쌤.... 시무룩하시면 백향이가.....아니 비설 풀릴뻔했어...(흐릿)
오오오!!! 별하주의 부캐 기대하겠습니다!!! -
35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2:04:21무심한 모습 속에 귀여움이라니...그것은 대체 뭐죠? 오너도 모르겠는데...!! 귀염둥이라는 애칭이라니...! 오오...그렇다면 앞으로 비란이가 친해지는 학생들에게 어떤 애칭을 붙여줄지 지켜보면 되겠군요..! (팝그작)
그리고 어디까지나 NPC라는 느낌이라서... 뭐..사실 말이 좋아 NPC지.. 레주의 NPC와는 다른 느낌이지만요! 아무튼...!! 너무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
360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전 2:09:53>>358 후후후...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백향주...! 그리고 비설이 풀릴뻔 했다니..! 비란아..! 힘내라.!! 더..더 몰아붙여...!!(??)
아무튼...저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 봐요! -
361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전 2:17:23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그리고...아아닙니다!! 큰건이 아니에오!!!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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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2:30:16백향의 표정이 다시 굳은 무표정으로 바뀌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행동. 그저 작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모습에서는, 그래. 어색함과 경계심 같은 게 느껴지는 듯 했다.
흠, 속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소리를 태연히 삼켜냈다. 무릎 위에서 톡, 톡, 움직이는 백향의 손가락이 자신이 일부러 더 과장되게 시무룩 해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일순간 멈춘 것을 보고나서도.
그리고 백향은 포크를 들었다. 의외의 행동과 급격한 변화. 글쎄, 지금까지 보인 백향의 분위기나 그런 것을 봐서는 끝까지 거절할 것 같았는데.
흠, 속으로 삼켜지는 소리가 더 길어졌다. '비밀'이로구나.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그것은 필시 아직은 건드려서는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일 터. 그래, 나는. 그리고, 너는.
허니 브레드에는 손도 대지 않고, 아니, 애초에 포크를 집어들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조용히 마셨다. 물론 눈으로는 가만히 허니 브레드를 먹는 백향을 지켜보았고, 이어진 백향의 말에 그저 생글생글, 밝은 미소를 계속해서 보이면서 얘기했다.
"난 Everyone에게 전부 다 Sweets를 나눠준단다! 물론, Good people에게만 말이지~ 그러니 '친하다', '친하지 않다'의 개념이 아니라 '만났다', '만나지 않았다'의 Notion으로 Think, please. 그리고... Right! 내 생각이 짧았구나."
I apologize. 조금 더 격식을 차린 인사가 미소와 함께 덧붙여졌다. 그리고 이어진 백향의 말을 가만히 들으면서 백향을 잠시 바라보았다. 그래. 밀어내고 있구나. 불신하고, 더이상 접근하거나 다가오지 못하도록 벽을 치고 선을 그어내어 그 선을 지켜내고 있어.
커피의 씁쓸한 맛이 더욱 깊어졌다. 차가운 음료는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준다고 했던가? 글쎄, 그럴까? 커피잔을 입술에서 천천히 떨어뜨렸다. 그리고 예의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밝고 친절한 미소로 얘기했다.
"Then, 우리 백향이가 그렇다면 크게 Force할 생각은 없단다. 다만 나는 백향이에 대해서 Don't know well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하나 조금씩 Know 하고 싶을 뿐이란다. See, 지금도 백향이가 말해주질 않았다면 난 아무것도 모르고 네가 Enjoy하지도 않는 각종 Sweets를 Present랍시고 백향이, 너에게 줄 뻔 했잖니? 바로 그것이 내가 이런저런 사적인 Conversation을 하고 싶다고 말한 Reason이란다."
그러니 Honey bread는 억지로 먹지 않아도 돼, 백향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덧붙였다. 자신은 정말로 싫다는 아이에게까지 강제로 권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친절의 포장을 두른 폭력. 너무나 끔찍한 폭력이었기에.
"혹시 내가 백향이, 너를 Feel uncomfortable하게 했다거나, 억지로 Force한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 I apologize."
친절한 미소는 여전했고, 또 익숙했다. 사과가 익숙하듯이, 그 안에 담긴 메시지도 진심이었기에. -
36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2:36:45다시 길어졌네요...ㅋㅋㅋㅋ(흐릿)
>>358 >>361
그리고 백향이의 비설...! 후후후...이것이 바로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비밀'을 몰고 다니는 비란이의 힘이랍니다!(???)(아님) 큰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백향이의 비설은 중요한걸요! XD
>>359-360 별하주와 별하를 빼고 모두가 다 알고있는 귀여움이죠! XD 그리고 그것은 팝그작까지 하실 필요는 없는 게,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ㅋㅋㅋ(흐릿)(시선회피)
그리고 레주와는 다른 느낌의 NPC라... 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대하겠습니다! XD 와아!
그리고 더 몰아붙이기에는 백향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의 문을 닫을 것 같아서...ㅋㅋㅋㅋ(시선회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
364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2:53:00너는 잡념과 생각이 다른 곳으로 튀려는 것을 붙잡기 위해 모카프레스의 빨대를 돌리며 시선을 허니 브레드에 고정시켰다.
햇빛이 비춰진 네 눈동자는 지금 필시 검은색일테지. 아니 짙은 회색? 어느쪽이든 너는 밝은 회색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하다가 의미없이 눈가를 치켜올렸다. 포크를 들고 꾹하고 허니 브레드를 다시 조각낸 너는 생크림을 묻혀서 입에 넣었다.
포크를 집어들지 않는 선생님의 모습에 너는 부러 드시지 않냐는 말을 입에 담지는 않았다. 허니 브레드는 네게 몹시 달았지만 그와 동시에 상념과 생각이 많아지는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우기에는 더할 나위 없었다.
격식을 차리는 선생님의 인사에, 너는 눈가를 슬쩍 찌푸렸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보통이라면 어른이 주면 주는대로 받는거야라는 반응이 네가 알던 어른이지 않았나. 네가 그렇게 싫어함에도.
그래. 네 생각은 그랬다. 어색함과 경계, 그리고 색다른 것을 접한듯한 미묘한 표정으로 너는 선생님을 바라보다가 포크를 내려놓고 테이크아웃잔에 있는 빨대를 입에 대고 이번에는 조금 더 길게 내용물을 마셨다.
끝에 씹히는 얼음이 몹시 차가웠다. 이어지는 선생님의 말을 너는 들었다. 섞여있는 영어단어들을 해석하며 너는 다시금 멈췄던 손가락을 네 무릎 위에서 톡톡 움직이며 들었다.
"신경쓰지마세요. 선생님. 학생들을 한명한명 신경쓰시는 거, 피곤하시잖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말하시는 그런 건 없었으니까 사과하지 않으셔도 되요."
정말로 신경쓰지마세요. 친절한 미소가 익숙한 선생님이였지. 안에 담겨있는 메세지도 진심이였고 하는 말 전부가 네가 싫어하는 그런 어른은 아니였다.
그럼에도 네가 택한 말은 그것이였다. 신경쓰지마세요라는 말. 괜찮아요보다 한단계 더 명백한 의도를 담고 있는 그 말의 무게를 너는 알고 있으면서.
"사실 선생님이 제 이름을 알고계시는게 좀 신기했어요."
너는 불쑥 그렇게 말하곤 픽 하는 소리를 내면서 짙은 회색빛을 띄는 눈동자로 선생님을 응시했다. 그렇게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니까요. 너는 명백히 이야기의 논점을 바꿔버렸다. -
365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2:55:02더 밀어붙히셔도 애가 닫을 마음의 문이 남아있을까 싶어요... 사실 정말 별거아닙니다. 백설이가 시무룩하게 언니라고 부르는 거랑 클로즈업이 되서 저런 반응인터라...(백향:(선생님에게서 동생을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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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전 3:16:15막상 주문하여 앞에 놓아둔 허니 브레드는 백향의 포크질에 조금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포크를 집어들지 않았다. 왜냐고? 글쎄, 왜일까? 지금은 이 허니 브레드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잖아. 안 그래?
비춰지는 햇빛에 백향의 눈동자 색이 보였다. 그것은 무슨 색이었을까? 글쎄, '내'가 보는 색이 그리 중요한 것일까? 타인이 보는 색은 중요하지 않잖아.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보는 색. 백향이는 과연 어떤 색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는 커피를 마시는 백향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덩달아 천천히 커피잔을 들어올려 입술에 가까이 대었다. 차가운 커피의 씁쓸함이 더욱 깊어졌다. Bittersweet. 마음속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백향이 짓는 미묘한 표정에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어색함과 경계심이 녹아있었다. 그런 미묘한 감정은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던 자신이었다. 어떻게 알았냐고? 글쎄, '비밀'의 힘이라고 할까?
여전히 백향은 자신을 밀어내었다. 그래, 조금은 꺼리는 듯한 느낌. 아직은 낯선 타인일 뿐인, 그것도 동등한 또래의 '학생'이 아니라 어른인 '선생님'이 다가오는 것을 막고 경계해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사항이었다. 하지만...
"No. 난 전혀 Tired하지 않아. Good students를 신경쓰는 건 말이지. 오히려 한 명이라도 덜 Care about 해주는 것일까봐 Worry될 뿐이란다! My body는 하나일 뿐이라서 말야?"
웃으면서 일부러 가벼운 농담을 덧붙였다. 뒤이어진 백향의 말에는 그저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저렇게 밀어내는 아이에게는 억지로 다가가려 해봐야 소용이 없었다. 그저 더 마음의 문을 꽁꽁 닫게 만들 뿐. 그렇다면... 여기서는 그만둬야지. 천천히 시간이 지난다면... 어쩌면 언젠가는.
커피를 홀짝였다. 진해진 쓴 맛에도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던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화제를 바꿔버리는 백향을 따라 태연히 생글거리면서 바뀐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갔다.
"Oh, 그러니? Well, 내가 첫 부임한 Teacher라서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구나! 후훗, 웬만하면 Every student를 전부 다 알고 싶어서 말야."
게다가 우리 백향이는 멋진 선도부니까 더 모를리가 없잖니? 웃으면서 덧붙였다. 애초에 가끔씩 3학년들 수업도 들어가던 자신이었으니 만큼, 얼핏 스쳐지나갔던 얼굴들을 기억한 탓도 있겠지만. -
36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3:18:39>>365 역시 백향이는 마음의 문이 닫혀있었군요. 일상을 돌리면서 계속 벽을 치고 밀어내는 게 보여서 안타까워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별 거 아니라고 하기에는 백향이는 동생 백설이와 좀 깊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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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3:20:58답레...일어나서 드릴게요 비란주!!!;ㅁ; 졸아버렸습니다!!!(동공지진) 비란주도 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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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3:22:33아마..엔딩즈음에 나올겁니다. 벽을 치는것보다는...음.그냥 지가 필요한 말만 하는애라... 안녕히 주무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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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전 3:26:46>>368-369 앗...!(동공지진) 졸으셨다면 어서 주무세요, 백향주! 시간도 많이 늦긴 했으니까요...ㅠㅠㅠ(토닥토닥) 엔딩이라... 으음, 어떤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백향이가 행복하길 바래요! 안녕히 주무세요, 백향주! 저는 아직 잠이 안 와서...ㅎㅎㅎ 아무튼 푹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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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백향 - 비란 (0904582E+6) 2018. 7. 29. 오전 11:32:01이 선생님이 너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너는 알수가 없었다. 또래나 후배라면 필요한 말만 가볍게 내뱉어 놓고 부족하다싶으면 그 뒤를 이어서 설명하듯 덧붙히면 되지만 어른은 그렇지 못했지. 어른스러운 너는 더더욱 그랬다. 혹시나 어른스럽지 못하게 굴면 네가 못견딜테니.
다행인것은 너는 타인과 친해지는 것에 거부감이 없고 되려 친근하게 굴줄 아는 것이였다. 어른이든 학생이든 할 거 없이. 그건 너의 장점이다. 동시에 단점이라는 걸 너는 스스로 잘알고 있었다.
"그럴 필요가 있나요?"
너는 특유의 필요한 말만을 내뱉는 말버릇을 던지고 잠시 눈가를 치켜올렸다가 단정하게 시선을 올려 선생님의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렇게 신경쓰는 게 이상하잖아요. 결국 너는 고갯짓을 좌우로 해보이고는 천천히 담담하게 말을 덧붙혔다. 물론 그 덧붙힌 말도 그리 썩 친절한 뉘앙스는 아니였지.
가벼운 농담기가 짙은 선생님의 말에 네 무릎 위에서 노닐던 손을 올려 한손의 굳은살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면서 너는 입을 다물고 굳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네 손끝이 빨대를 잡았다가 이내 손을 미끄러트려서 잔이 아닌 다시금 허니 브레드를 포크로 찍었다. 너는 지금 당이 필요했다. 차근차근 선생님이 사온 허니브레드를 급하지 않게 천천히 비워나가던 너는 포크를 내려놓고 커피를 마셨다. 너는 선생님의 알게모르게 밀고 당기는 것 같은 화법을 느끼고 있는지도, 아니 느꼈다.
"1학년부터 3학년을 전부 통틀어서요? 그게 가능하군요."
너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떼어내며 물음을 던지고 너에대해 말하는 선생님의 칭찬에 미묘하게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선도부라도 해도 부장이 눈에 띄면 띄지, 네가 눈에 띌 일은 없었다.
"거짓말, 선도부라도 눈에 띌 일이 없는걸요. 차라리 3학년 수업때 언뜻 봤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네요."
//답레와 함께 살짝 갱신합니다! -
372 비란 - 백향 (9411655E+5) 2018. 7. 29. 오후 3:03:48이야기라는 것은 딱 정해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었다. 물론 때로는 훈계, 칭찬 등 목적이 정해진 이야기도 있었지만, 지금 자신의 목적은 '백향과 이야기 나눠보기'였으니, 글쎄. 굳이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하고 정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 사람을 대충이나마 알 수 있었으니.
그래, 지금처럼 말이지.
"후훗, 글쎄? 굳이 꼭 Need 해서 해야하는 건 아니잖니? Well... 굳이 이것에 Reason을 붙여보자면, 'This is what I want to do.' 라고 할까?"
"어때? 이러면 좀 덜 Weird 해보이니?" 백향과 마찬가지로 말을 덧붙였다. 그리 친절한 뉘앙스는 아니었던 백향과는 달리, 여전히 친절로 가득한 미소와 목소리로. 단정하게 시선을 올린 백향과 똑바로 눈을 마주치면서.
가벼운 농담을 던지자 백향은 한손을 다른 손가락으로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 손에 얼핏 보이는 굳은살과 굳은 표정. 그 모든 것들을 놓치지 않고 가만히 다 지켜보았다. 그리고 백향이 다시금 허니 브레드를 포크로 찍어 먹는 것처럼, 자신 역시도 다시 천천히 커피잔을 들어올렸다. 여전히 포크는 들지 않은 채.
"글쎄? Just a lie일까? 백향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 후훗, That's right! But, Class 때 봐서 Remember한 것도 있지만, 정말로 선도부라서 기억한 것이기도 하단다. 선도부 Students는 유난히 더 예뻐보여서 말야."
애초에 선도부 담당 선생님이신 시연과 친하게 지내던 자신이었으니. 하지만 그 말까지는 굳이 더하지 않았다.
"그리고... Understandably, 나 역시 All students를 전부 다 Remember하지는 못 해. 다만, 그럴 수 있기를 Try할 뿐이야."
천천히, 부드러운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제 Answer가 되었니?" 하고 묻는 표정은 여전히 친절했고, 입가에 느껴지는 커피는 여전히 차가웠지만. ...따뜻한 커피를 시킬 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 저도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37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4:52:45후후후...모든 외출을 마치고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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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백향주 (7994065E+5) 2018. 7. 29. 오후 5:09:36잠깐 갱신합니다. 죽을거같아요 후후....비란주 답레는 좀 늦게 드릴거같아요!!;ㅁ;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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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11:33어서 오세요! 백향주! XD 아...아니...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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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5:36:44>>374 앗...! 아니예요, 백향주! 저도 답레가 늦으니 그냥 편하실 때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힘내세요...!ㅠㅠㅠ(토닥토닥)
갱신합니다...! -
37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39:26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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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5:42:01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3
외출 다녀온 후 바로 출첵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37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42:55레주도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외출 잘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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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5:45:42상상만 해본
두꺼운 손
꿈에서만 본
넓은 등
꿈에서도 못본
웃는 얼굴
<아버지> -해경이의 비밀노트 중
갱신합니다. :) -
381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5:46:14>>377 별하주 안녕하세요!
>>378 레주께서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외출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382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5:47:08>>380 해경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해경이의 비밀노트...(동공지진)(토닥토닥)
-
38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47:16어서 오세요! 해경주! ....어...해경이의 비밀노트라...이번 것은 떡밥일까요...?
아무튼...오늘은 더웠습니다. 네..더웠습니다. 하지만 재밌게 놀다 왔으니 된 거겠죠! -
384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5: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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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50:07...후후...인정합니다...오늘은..오늘은...(끄덕)
-
386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5:51:54>>383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재밌게 놀다 오셨다니 다행이예요!
>>384 해경주께서도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ㅠ(토닥토닥) 이제는 시원하게 에어컨이나 선풍기라도 좀 틀면서 쉬시는 게 어떨까요...? -
38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5:54:04비란주도 오늘 하루 정말 더우셨을텐데...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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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6:01:59>>387 네...? 아뇨아뇨! 전 딱히 수고한 거 없으니 괜찮답니다! XD 아무튼... 수영장 갔다오신 건가요? 저번에 못 갔다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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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6:08:08>>388 앗...아니에요! 그냥 친구와 만나기로 해서 놀다왔답니다! 수영장은....수영장은 다음 기회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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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6:17:25>>389 앗, 그렇군요...! 그래도 친구 분과 즐겁게 놀다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수영장도 다음 번엔 꼭 가실 수 있으실 거랍니다. 그러니 화이팅이예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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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6:18:12후후후...수영장도 좋지만...오늘은 이벤트가 있는 날! 그리고 비란주가 이렇게 반겨주니 수영장의 아쉬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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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6:25:08>>391 앗... 그, 그 정도로 막 엄청나게 반겨드린 것 같지는 않은데...ㅋㅋㅋㅋ(양심통)(시선회피) 아, 아쉬움이 날아가도록 엄청나게 반겨드리겠습니다! 와아아! XD(???)
그리고 이벤트! ...그렇지만 오늘의 이벤트는 납량특집이었죠...?ㅋㅋㅋㅋ(흐릿) -
39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6:25:48아..아닛...!! 그렇게 반겨주실 필요는...! 저도 그건 부담스러워서 안돼요...!! 그리고...네! 남량특집이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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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6:35:32>>393 앗, 그럼 적당히 조절해야겠네요...(시무룩)(???) 아무튼... 이벤트가 부디 엄청 무섭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름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ㅋㅋㅋ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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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6:39:10아닛....시무룩할 필요는 없다구요...! 에잇...! 그냥 편한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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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6:48:57>>395 ㅋㅋㅋㅋ장난이예요. 네, 그럼 부담스럽지 않으시게 반겨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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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6:54:15아...아무튼...! 슬슬 7시네요...! 시간이 은근히 빠르게 흐르네요...정말로...또 다시 월요일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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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06:20>>397 그러게요. 진짜로 이젠 7시가 넘었고... 월요일이 다가오면 또 다시 평일이 시작되고...ㅠㅠㅠㅠ 주말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정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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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07:19좋아! 다녀왔어!
출첵 받을게요! -
400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09:27>>398 그리고 또 다른 주말이 찾아올 거예요! 그때까지 화이팅해요! 비란주...!!
>>399 어서 오세요!! 레주!! XD 체크합니다! -
401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11:59>>399 레주 어서 오세요! 저도 체크합니다! :D
>>400 네, 그래요! 5일을 버텨내면 또 주말이 찾아올테니까 2일을 위해서 5일을 버텨내는 거예요!(???) 별하주께서도 화이팅입니다! XD -
402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7:13:55체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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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14:31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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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15:10다들 안녕하세요! :)
세 분 체크되셨습니다! -
40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17:40이번에도 레주의 재밌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재밌게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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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23:11헛....(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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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23:35ㅋㅋㅋㅋㅋㅋㅋ 아닛...레주! 왜 사라져요! 일단 별하주는 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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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24:20범인은 별하주....(????)
장난이고, 별하주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요 :) -
409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29:25>>402 해경주 다시 어서 오세요!
>>407 별하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레주의 재밌는 이벤트...!(기대)(착석) -
410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31:03으아아아아아(기대에 소멸)
아무튼 30분이로군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매화고의 여섯 번째 메인 이벤트...!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바로바로 첫번째 진행을 들고 오겠습니다 :) -
41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32:22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등골을 타고 올라가는 전율이 그리워질지도 모르는 어느 날 어둑한 밤. 그것도 머지않아 자정이 될 늦은 시간대입니다.
무음으로 설정하였다면 몰랐지, 카톡이 시끄러운 알람소리를 울리는군요?
結 [됐다.]
結 [일단 보이는대로 초대했는데...]
結 [음.]
보이는대로 초대를 했는데 거기에 걸린 사람 중 여러분이 있다니, 그것 참......한숨짓진 말자고요.
아무튼 봅시다. 초대했다며 마구 카톡을 올리는 사람의 이름이 '結'로 되어있습니다. 결이라...아하, 그 사람이로군요. 여러분이 아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전근을 오고 1학년을 가르치고 있는 능글맞다는 과학 선생님, '한결'입니다. 덧붙여서 남자입니다.
結 [선생님들, 학생들 모두 안녕하세요.]
結 [보시다시피 과학 교사 결입니다.]
結 [일단 이렇게 늦은 시간에 초대해버린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結 [..........]
그래서 본론이 무엇입니까.
結 [큰일이 났습니다!!]
성운 [네...?]
성운이 칼 같은 속도로 되묻습니다. 액정 너머에서 황당한 기색을 비추는 얼굴이 절로 떠오르는군요.
結 [정말]
結 [정말]
結 [정말로!!]
結 [큰일이 났습니다!!!]
아라미 [그래서 머가 큰일난건데여????]
ㄱㅇㅇ [쌤 말씀에 대꾸를 하다니]
▤▤▤ [네넹 듣고잇어요 쌤]
ㄱㅇㅇ [이 버릇없는 성아람]
아라미 [너보단 나은제]
아라미 [데]
▨▨▨ [안녕하세요~ 한결 선생님~~^^]
아무래도 영화연구부 중에서는 아람과 연우가 걸려든 것 같습니다.
結 [정말로!!!]
ㄱㅇㅇ [오타까지 내다니 역시 성아럄]
▥▥▥ [와]
▥▥▥ [와]
아라미 [니도 오타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와ㅏ]
ㄱㅇㅇ [응 니이름]
▥▥▥ [이거무슨일??]
류서빈 [무슨 일인가요?]
성운 [둘 다 작작해]
성운 [만나러 가는 수가 있다]
▤▤▤ [한결쌤이 불른거애여]
아라미 [우왕]
아라미 [성우니무서워!!!]
▥▥▥ [오오]
ㄱㅇㅇ [난 아무런 죄도 없어]
▨▨▨ [얘들아~~ 잡담은 쪼~금만 줄이자~~ 알겠지~~~??^^]
톡방이 총체적 난국이로군요. 이렇게 된 이상, ☆스레주 파워☆를 사용해 한결, 서빈, 성운, 아람과 연우의 메시지만 보이는 것처럼 걸러내도록 하겠습니다.
結 [네, 사정을 제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라미 [네!!!!]
류서빈 [일단 기다리지요.]
하고 난 뒤 다른 이들이 잡담을 하고 있을 5분동안 한결은 아무말도, 어째선지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結 [응...?]
結 [이상하네요.]
성운 [네?]
아라미 [????????]
아라미 [머가요????]
結 [다 쓰고 보내려고 하는데...]
結 [왜 전송이 되지 않는 거지...?]
아라미 [헉?]
ㄱㅇㅇ [와이파이가 이상한 거 아니에요?]
結 [아니, 지금 다시 같은 내용을 보내려고 해도 되질 않아.]
성운 [이상하네요...]
사정을 적은 메시지만 전송이 되질 않는다니, 그건 확실히 이상한 일이지요.
結 [음...어쩔 수 없군요.]
結 [지금 현재 여유있고 시간 계신 분들은 매화고 교문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結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結 [진짜 큰일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는군요.
[[한결 선생님의 말씀대로 매화고 교문으로 가시겠습니까?]]
[[Y/Y]]
그렇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한 여러분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핳하. -
41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32:3650분까지 반응레스를 받습니다! ;)
-
413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7:36:09Y/Y 라니... 핳(호러에 약함)
-
41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37:19>>413 후후후후후후후, 무조건 Y를 고를 수밖에 없지요 =)
(끌려감) -
415 여휘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7:39:591. 참가해라. 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2. 가면 민폐 확정이다. 그만둬.
.dice 1 2. = 2 -
41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40:14여휘주 어서오세요! 앗, 시연이 참가인가요?
-
417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7:41:05그렇게 여휘는 참가 불가인걸로...
대신 시연쌤으로 체ㅡ크합니다!>< -
41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43:17넵 알겠습니다! >>411에 반응해주세요 :)
-
419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7:44:09자정이 가까워져오는 어둑한 밤. 그제서야 조금은 식은듯한 더위의 열기를 달래려 이제 막 샤워를 하고 나와 물기에 약간 젖은 머릭카락을 가볍게 수건으로 꾹꾹 누르며 나왔다. 방학이라서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것도 작은 행복이라면 행복일까.
이내 냉장고에서 시원한 생수 한 병을 꺼내어 꿀꺽꿀꺽 마시니,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그 시원함에 만족스러운 탄성까지 내었다.
그리고 무심결에 집어들은 핸드폰에 떠있는... 수많은 카톡들?
"...Oh, my..."
쌓여있는 카톡의 양에 놀란 듯이 중얼거리면서, 일단 천천히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일단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잡담이 반 정도이긴 했지만... 어쨌든 1학년 과학 선생님이라고 얼핏 들었던 '한결'이 초대한 듯 싶었고, 그 밖에도 꽤 여러 명이 단톡방에 초대된 듯 싶었다.
"Hmm..."
일단 상황을 파악하려 섣불리 톡을 치지는 않고, 아직도 계속해서 오고있는 톡을 그저 확인만 하던 중, 한결이 이상하다는 듯한 톡을 보내자 고개를 갸웃했다.
'진짜 큰일'. 그 말에 유난히 시선을 빼앗겨, 결국에는 수건으로 마지막 남은 물기를 대충 털고는 대충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매화고 교문으로 향하여.
그래, 'No'라는 선택지 따윈 있지 않았을테니까. 그렇지? -
420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7:45:02"....뭐라는 거야??"
혼돈이 된 카톡방을 보고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대충 핵심만 걸러보니 오타는 나쁜거고, 어째선지 한결쌤의 메세지가 카톡으로는 보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으니 가능한 사람은 매화고 교문으로 오라는 이야기였다.
[가볼게요!]
방에 들어가기 싫어서 시내에서 죽치고 있던 참이었으니, 잘된 것일지도? 무슨 일일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일이었으면 좋겠다! 어디보자 버스가 언제오나...?
학교로 가는 시내버스를 잡아 타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
421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46:01>>413 해경주...ㅠㅠㅠ(토닥토닥) 사실 저도 공포는...ㅋㅋㅋㅋ(시선회피)
>>415 여휘주 어서 오세요! 지금은 시연주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으려나요? :) -
422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47:26>>419 앗, 비란이도 대충 가겠다는 톡을 영어로 보냈다고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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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47:57밥 먹고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런데... 50분 까지면.....(흐릿) 다...다음턴부터 하겠습니다! 적당히 보고 참가하는 것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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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49:41별하주 어서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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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7:49:43>>423 별하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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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7:50:5350분이 되었군요! 다음 진행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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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7:51:39다들 안녕하세요...!!
-
428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7:58:39날렸네오...:3
>>421 여휘... 걔가 누구였죠(웃음(???)
예이...! 지금은 시연주입니다!>< -
429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7:59:00그리고 다들 좋은 밤이에요!
-
43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02:33매화교 교문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하늘색 후드티 차림의 한결이 있었습니다. 검은색 더벅머리, 쳐진 눈매의 연갈색 눈동자의 부드럽다 못해 몽롱해보이는 인상이 여름방학에도 그대로였지요. 거기에 느긋하고 능글맞은 미소까지. 어라? 아까 카톡에서는 굉장히 초조해보이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현재 그 모습은 여유롭기 그지없어 보였죠. 흐음?
"모두 와주셨군요. 후후후."
확실히 여유롭기 그지없습니다.
그가 모두를 둘러보고 있을 무렵에 아람과 연우가 티격태격하면서-"너 왜 나 따라오냐!!", "네가 날 따라오고 있으면서, 참."-등장하였고, 이어서 보기 드문 캐주얼한 차림새의 서빈이 도착하고, 얼마 안 지나고 여전히 무표정한 성운이 교복 차림으로 다다랐습니다. 응? 교복? "어라, 성운 양. 교복 차림이시군요?", "응...? ...헐, 진짜. 나 왜 이런 차림으로 왔지? 뭔가에 홀렸나..." 같은 대화가 오가는 것 같은데.
한결은 즐거운 듯한 얼굴로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황당한 메시지에도 와줘서 고마워요. 그러니까, 이제 상황을 설명해주면 되겠군요?"
하면서 스마트폰을 후드티 주머니에 쏙 집어넣더니, 후후 웃으며 여러분 앞에서 눈을 가볍게 접어내더랍니다.
"아무래도 매화고에 귀신이 들린 것 같습니다."
응?
"...오빠, 방금 한결 선생님 뭐라 말씀하신 거야?"
"매화고에 귀신이 들린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운이 굳은 얼굴로 소곤거리고, 서빈이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대답해주던가요.
반응에도 아랑곳 않은 채 한결은 정말이지 한결같이도 계속 말했습니다.
"세훈이가...매화고 별관으로 들어간 뒤 돌아오질 않거든요. 후후."
세훈이라면, 분명 마찬가지로 올해 전근을 온 사회 교사-1학년들을 가르칩니다-를 가리키는 말일 겁니다. 윤세훈, 기본적으로 원칙을 중시하지만 융통성을 내재하고 있는, 모두에게 딱딱한 존댓말을 쓰는 선생님입니다. 덧붙여서 여자고요.
"그런데 그 녀석이 안 온다든지 그런 장난을 칠 애는 절대로 아니거든요. 후후후. 그런데 제가 왜 귀신을 떠올렸느냐."
아니, 웃는 얼굴과 말의 내용이 매치가 도저히 안 됩니다.
"예전에, 학창시절 때 그 녀석이랑 별관 3층에 귀신 원정을 떠난 적이 있거든요. 후후, 혹시 그 일과 연관된 것은 아닐지..."
그러고 보니 별관 3층은 아무도 쓰지 않던 곳이었죠?
//짜잔!!! 하늘색 친구!! >.0
20분까지 받습니다! -
431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8:08:04"......"
뭔가 찾아오라고 해서 찾아오긴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건지... 일단 눈앞에 보이는 선생님은 새로 전근한 과학 선생님이었던가. 1학년을 가르치기에 난 수업을 들은 적이 없긴 하지만...아무튼 뒤이어서 선도부 선배와 영화 연극부 사람과 수학 선생님, 그리고 회장 선배도 왔다. ...그리고 다른 이들도... 이렇게까지 많이 불러놓고 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일단 가만히 들어보는 도중, 갑자기 매화고에 귀신이 들렸다고 말을 하는 과학 선생님의 말에 나는 응? 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귀신이라니. ...무슨..."
확실히, 연극부에는 귀신의 존재가 있긴 하다. 무대 귀신님이라고... 그만큼 무대를 신성하게 모시라는 의미이지만...그렇다고 해서 실제로 그 귀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잖아.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조용히 말을 들으니, 새로 전근을 온 사회 선생님이 별관에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그 말을 들으면서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니까 찾으러 가자고 부른건가요? ...일단 알겠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돌아갈 수도 없고..."
딱히 귀신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애초에 귀신이 있을리도 없고... 일단 가볍게 손으로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별관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건 그렇고 귀신이라고 불릴 정도면, 제법 연기력이 좋거나, 분장을 잘하거나, 연출을 잘하는 것 같은데...
....연극부로 꼭 데리고 오고 싶은 인재상이야. 누군진 모르겠지만... -
432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8:10:29"...무서운 이야기는 별론데."
'귀신'이라는 단어에 여유있는(척 하는) 태도로 말합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진짜 싫은데!! 호러 영화만 봐도 몸이 굳어 버려서 눈도 못돌리고, -
433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8:10:48어, 도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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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11:24>>433 아앗...(토닥토닥)
-
43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13:04....해경주...(토닥토닥)
-
436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8:13:07매화고 교문에 도착하니, 편한 차림의 한결이 있었다. 그러나 카톡에서 그렇게 초조하고 다급해보이던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도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
"...Hmm?"
그에 뭔가 이상하다는 듯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대화와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웃으면서 지켜보다가, 한결이 상황을 설명해주기 시작하자 그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Ghost?"
들려오는 설명은 그것이었다. 마찬가지로 1학년들을 주로 가르친다고 들었던 사회 선생님, '세훈'이 매화고 별관으로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그런 심각한 말과 한결의 표정은 전혀 일치하지 않았고, 그 괴리에 뭔가 이상함을 다시 한번 눈치채 고개를 갸웃하지만, 일단 그것은 넘어가기로 했다. 지금은 그것보다도 세훈을 데려오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
"그럼 지금 매화고 별관에 세훈 쌤께서 Alone인 채 계신다는 건가요, 한결 쌤? 그렇다면 어서 Find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It's too late, so... Alone은 많이 위험하실 것 같은데."
손을 들어 올리면서 한결에게 얘기했다. 밝았던 미소는 잠시 사라졌다. 마냥 생글생글 밝기에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컸으니. -
43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8:14:40>>426 와아! XD
>>428 날리셨다니... 저런...ㅠㅠㅠ(토닥토닥) 앗, 여휘가...! 여휘가...!(충격)(울먹) 시연주, 너무하세요...! 어떻게 우리 여휘를!ㅠㅠㅠ(???)
>>433 해경주...ㅠㅠㅠ(토닥토닥) -
438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8:16:05"...무서운 이야기는 별론데."
'귀신'이라는 단어에 여유있는(척 하는) 태도로 말합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진짜 싫은데!! 호러 영화만 봐도 몸이 굳어 버려서 눈도 못돌리고 덜덜 떨면서 뇌리에 모든 상황을 선명히 기억한다... 그리고 방에 돌아와서 잠자리에 누우면 머리 속에서 자꾸 떠올라서 잠도 못자고 밤을 지새는게 일상인데, 실제로 어둡고 무서운 곳으로 들어가라니! 널 살해하겠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사람도 많은데 나 정도는 안가도 될지도...?'
그리고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타고 돌아가면 될거다. 그런데 전에 본 영화중에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을 납치해서 피반죽으로 만들어 버리던 영화가 있었는데...
히익 -
43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21:0920분이 된고로 다음으로 갑니다!
-
440 백향주 (0007184E+5) 2018. 7. 29. 오후 8:21:42이벤트...화이팅.....여러분....(좀비)(사라짐)
-
44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21:53자...과연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두근두근...!
-
44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24:57백향주...백향주.....;ㅁ; 히..힘내세요..!
-
44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8:26:34>>439 와아! XD
>>440 앗...! 백향주께서도 부디 화, 화이팅이예요!ㅠㅠㅠ(토닥토닥)
>>441 두근두근...! -
444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8:29:33자리 비워서 죄송합니다...(._. )
이제 제대로 된 참가를...!!
>>437 그렇게 여휘는 잊혀져버렸답니다... 이제 새로운 본캐로 시연이가...!!(아님
>>440 백향주도... 파이팅이에요...!8ㅁ8 -
445 백향주 (0007184E+5) 2018. 7. 29. 오후 8:32:37다들 감사해요;ㅁ; 이벤트 힘내세요!!!!
-
446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8:35:13>>444 아, 안 돼요...! 물론 시연이도 예쁘고 멋지고 존경하는 선생님이지만 여휘도 멋지고 귀엽고 예의 바른 학생이라구요! 잊을 수 없어요!ㅠㅠㅠ
>>445 저도 감사합니다! 백향주께서도 화이팅이예요! :) -
44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35:43여휘를 잊는다니..! 그럴 순 없습니다...!!
-
44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35:49모두의 말을 들으며 한결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후후, 그렇습니다. 같이 찾으러 가자는 거예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렇게 중얼거리며 말을 이었지요.
"만약에 정말로 별관 3층에 귀신이 있다면, 같이 보는 쪽이 더 즐겁지 않을까요? 후후후. 모두 별관은 한번쯤 가보셨겠죠, 당연히. 맨 위 3층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죠. 그런데 거기가, 가끔씩 한기가 돈단 말이지요. 특히 여름철에. 여름에 한기라니 역시 이상하잖아요?"
역시 귀신의 것이지 않을까요. 말하면서, 한결은 씨익 미소를 지었습니다.
성운이 살짝 움찔하던가요. 그 모습을 본 한결은 괜찮다고 어르듯이 후후후, 웃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정말로 귀신이 있을 리 없잖아요. 예전에 여기 학교 학생이었을 때도 세훈이랑 귀신 원정을 떠났을 때,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했거든요."
자, 자! 그러니까 모두 갑시다!
그렇게 외치면서 한결이 모두를 이끌었습니다. 안 가려는 학생이 보이거든 "같이 가자~"라고, 선생님이 보이거든 "에이, 같이 가요~"라고 말하면서 손을 잡고 데리고 가기도 하였죠. 이거 그냥 끌려가는 거 아닌가요.
누군가는 들었을지도 모르지요.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약~간의 심령현상을 겪었을 뿐이니까. 후후후후..."
한결의 중얼거림을.
***
모두 같이, 어두컴컴한 별관에 들어가고 계단을 오른 뒤 마침내, 으슥한 3층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거 영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요. 누군가가 뒤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리고 과연, 바닥에 한기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그것은 기분탓일지도 몰랐지만, 느껴지기는 하였죠. 아람이 "으아아, 이 느낌 싫어...!"라며 시끄럽게 굴었습니다.
그리고.
"오..."
무언가가 조금 바뀌어져 있네요?
교실 문마다 낡고, 빛바랜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각 종이마다 다른 한자가 한 글자씩 적혀 있고요. 잠깐, 이거...철 냄새가 나는데.
[교실 一]
[교실 二] (LOCKED)
[교실 三]
[교실 四] (LOCKED)
[교실 五]
[교실 火] (LOCKED)
"이거...귀신이 도발하는 게 아닐까요? 후후, 자신의 흔적을 찾아보라고."
[어느 교실로 들어가시겠습니까?]
//탐색을 시작해봅시다 :) -
44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36:07아앗 백향주...;ㅁ;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45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38:43아니 세상에 이 설명을 왜 잊어....
교실로 들어가면,
.dice 1 5. 다이스를 무조건 같이 굴려주세요!!! -
45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39:50그리고 여휘주 괜찮습니다 :)
-
452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8:40:15마침내 올라온 별관 3층. 꽤 으슥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그런 것은 그냥 기분탓이거나 이 근처가 유난히 온도가 낮은 곳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가만히 바라보았다. 바로 근처에서 선도부 선배가 이 느낌 싫다고 말하는 모습에 잠시 고개를 돌리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무심하게 이야기했다.
"...겁먹으면 더 무섭고 싫을 거예요. ...이런 것은 그저 이곳 온도가 다른 곳보다 낮아서 그런 것 뿐이니까요. ...무섭지 않다고 느끼면 안 무서워요. 이런 것은... ...정 싫으면 믿을 수 있는 이의 뒤에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조용히 말을 마친 후에, 나는 앞을 바라보았다. 빛바랜 종이가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철 냄새라...피인가...? 오. 연출 잘했네. 정말로 누가 이러게 연출했는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연극부에 넣고 싶은 인재야. 귀신? 귀신이 있을리가 없잖아.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교실 5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섰다. 자..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별하는...여전히 연극부 스카웃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
45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40:34>>452 추가본!!
.dice 1 5. = 4 -
454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40:46왜...왜 하필 4번...?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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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8:46:30같이 찾으러 가자는 한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별관 3층, 그리고 귀신. 그 말에 조금은 미심쩍다는 듯한 표정으로 흠, 하고 소리를 길게 내뱉었지만. 여름철의 한기라. 확실히 조금 이상하기는 했다.
하지만 딱히 귀신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크게 무섭지는 않았다. 물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에는 깜짝 놀랄 수는 있겠지만,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사람이었으니. ...그렇지?
그렇기에 한결의 말을 따라 다같이 천천히 움직였다. 무서워하는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에게는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생글생글한 미소로 "It's OK~ Don't worry!" 하고 격려까지 하면서. 물론, 한결의 중얼거림도 놓치지 않고 들었지만... 글쎄. 과연 어떻게 되려나?
그리고 드디어 도달한 별관 3층. 꽤나 무서운 분위기에 결국 자신도 조금은 움찔,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자신은 '선생님'이었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함을 가장했다.
그리고 이내 보이는 빛바랜 종이. 묘한 철 냄새에 표정이 순간 일그러지고 아랫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무섭지는 않았다. 다만...
기분 나빠. 혼잣말을 다행히 삼켜냈다. 그리고는 다시 생글생글 웃었다. 잠겨진 교실은 일단 제외하고, 어느 교실을 들어가볼까.
흠, 고민은 그리 길지 않았다.
"전 No.5 classroom에 들어갈게요~"
한 손을 들어올리면서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그리고 혹시 같이 가는 사람이 있나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
456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8:48:18"조,조조, 조금 춥지 않나요."
오들오들 떨면서, 울상을 지으며, 계단을 올라 별관 3층으로 왔습니다.
조금 추운게 아니다! 명백히 춥다! 여름인데!!! 여름인데!!!!!!! 이상한 냄새도 난다! 철 냄새?? 피, 피, 피냄새?? 아무리 생각해도 돌아가고 싶은데... 그러면 어두운 복도로 다시 1층까지 가야되는데...
화장실 다녀올걸...
"수색이라니..."
오들오들 떨면서 복도를 뛰어가 본인도 무엇인지 모르는 방문 손잡이를 잡고 잡아당겼읍니다.
.dice 1 5. = 5 -
45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8:48:33>>455 앗...! 교실에 들어갔다는 식으로 추가할게요! 그리고...
.dice 1 5. = 1
그나저나 별하도 5번을 선택했군요!ㅋㅋㅋㄱ -
458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8:49:44아닛...! 비란이도 5번 교실을...! 와아아아아! 그리고 해경이도..5번 교실로 온 것 같은데....
-
45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50:16>>452-453
"넌...넌 그게 마음대로 되냐!! 으아아아!! ......아무튼 그럼 네 말대로...누구, 누구 뒤에 있지...?"
두리번거리던 아람은 문득 연우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둘 다 동시에 흥! 이라면서 고개를 돌리던가요. 과연.
결과, 아람은 서빈의 뒤에 꼭 붙었습니다.
***
별하는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는 쪽지를 발견하였습니다. 거칠게, 노트를 급하게 찢어서 쓴 듯한 느낌이군요. 철 냄새나는 붉은 액체의 글씨체도 엉망이고.
'안 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아무것도생각이안나아무것도기억이안나안돼안돼안돼
내이름은오소현내이름은오소현잊지마오소현오소현오소현오소현
오소현이야안돼오소현이야오소현오소현오소현
오소현소현소현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안돼안돼안돼안돼
생각이안나안돼' -
46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51:18해경이는 어느 교실로 들어갔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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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8:51:38>>456 어라, 다이스=방 번호가 아니였나요...? 그럼 1번을 연 걸로 할까요...?
-
46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52:40다이스는 단서 번호입니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욱 고급진 단서를 당신에게!(?)
>>461 예압 알겠습니다 :) -
463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52:55단서를 받으신 분은 계속 수색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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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8:54:53"......?"
오소현...? 이게 뭐지...? 되게 연출 잘했네. 그런 생각을 하며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일단 쪽지의 사태를 바라보았다. 노트를 급하게 찢은 것 같은데... 막 준비라도 한 건가..? 아니면...
일단 챙기기로 하고, 나는 일단 교실을 나온 후에 3번 교실로 향했다.
자...여기엔 또 뭐가 있을까...?
//
.dice 1 5. = 4 -
465 송시연 - 8ㅁ8... (4319125E+5) 2018. 7. 29. 오후 8:55:11"후으... 귀신 이야기인줄 알았으면 참가 안하는 건데..."
그렇게 중얼거리며 울먹거리는 시연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것 같았습니다. 역시 귀신의 것이지 않을까요. 한결의 말에 어김없이 히익, 이라는 약한 비명을 지르고는 움찔 떨며 놀랐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왜 그러신가요. 시연 선생님?
"...하...하지만 학생이나 선생님도 위험에 처하지 않게 감독하는 것도 선도부 선생님이 할 일이니까요..."
그런말은 좀 더 자신있게 해야 믿음이 가지 않겠어요? 안타깝게도, 끝말은 흐려지다가 사라져버렸네요. '에이... 같이 가요.' 라는 말을 들은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시연은 거의 끌려가다 시피 별관 3층으로 향했습니다.
-
분명 후덥지근해야 할 공기는 어째선지 한기가 돌고... 게다가 누군가 쫓아오고 있는지도 모르는 느낌이라뇨. 절로 긴장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긴장을 잔뜩 한 시연은 몸을 잔뜩 움추리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후엣?!"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가 나올때마다 기묘한 비명을 내지르는 건 그만둬 줬으면 좋겠지만요.
시연에게도 철 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불쾌했습니다. 그 있잖아요, 피의 주된 성분 중에 철이 있으니까 본능적인 거부감이였겠죠. 학생과 뒤만 졸졸 따르던 시연은 교실 문 앞에서 멈췄습니다. 그대로, 얼어붙어버렸습니다. 문 앞에 붙어있는 종이 조차도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더라죠. ...고민 하는 것도 좋은데, 이러다가 진짜 혼자 남겨진다고요?
"흐아... 저...저도 같이 가요!!"
시연은 다른 학생과 선생님을 따라서 교실 5라고 써진 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dice 1 5. = 4
-
466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8:55:55왜 이렇게 쓸데없이 길게 써버린거니 나... 늦었잖아(흐릿)
-
467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8:55:57>>455 >>457
비란은 칠판 구석에 붙여져 있는 작은 포스트잇을 발견했습니다. 거친 글씨로 아래와 같이 적혀 있던가요.
'그 녀석의 정체를 알아낸 것 같다.' -
46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8:56:10>>458 ㅋㅋㅋ5번이 인기가 많군요!
>>459 ......오, 세상에... 너무 무서워요... 저거 뭐야...!!ㅠㅠㅠㅠ
>>461 해경이는 1번을 열었군요! :D
>>462 ...1번이 나왔으니 고급지지 않은 단서를!(???) 그럼 덜 무서운 것일테니 다행이려나요...?ㅋㅋㅋㅋ -
469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00:19칠판 구석 쪽을 문득 살펴보니 작은 포스트잇이 있었다. 상당히 거친 글씨체. 잠시 그것에 적힌 글자를 읽었다.
"'그 녀석의 정체를 알아낸 것 같다.'"
그 녀석이라. 귀신의 정체를 말하는 것일까? 흐음, 소리가 길어졌다. 잠시 팔짱을 끼고 검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톡, 톡, 두드리다가 이내 포스트잇을 떼어냈다. 일단 챙겨가보는 것이 좋겠지.
그리고 이내 교실에 뛰어들어온 시연을 웃으면서 달래주듯이 다정하게 맞이하며, 다음 단서를 찾아보려 방 안을 둘러보았다.
.dice 1 5. = 4 -
470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9:01:56>>466 시연주...ㅠㅠㅠ(토닥토닥)
앗, 레주! 질문이... 저렇게 같은 교실에서 계속 찾아봐도 되나요? -
47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03:36뭔가 5번에 2명이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3번으로 옮기긴 했는데...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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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03:48그리고 시연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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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03:54>>456
해경은 사물함에서 교실 四의 열쇠를 발견하였습니다. -
47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04:09>>470 넵!
-
475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9:06:45>>474 답변 감사합니다! XD
그리고 해경이... 오오...!(박수) -
47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08:05>>464
별하는 심각하게 삐걱거리는 책상 위에 홈으로 파인 글씨를 발견하였습니다. 중간중간 피로 보이는 것이 묻어있군요.
3학년
부회장 학교
외모준수
여자
성적 우수
존경받음 -
477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08:09"4번 열쇠...?"
4번에 들어가라는 뜻인가... 이런 종류에 영화를 보면 이런 거에 걸린 사람은 제일 먼저 죽던데... 그, 그래도 가봐야 하나... 쌤이 안나온다고 하는데... 어쩌면 저기 같혀 있을수도...
"...안무섭다안무섭다...안무섭다안무섭다..."
홀린듯 중얼거리며 4번 방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dice 1 5 . -
478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9:08:32>>470, >>472 다음부터는 무리하게 길게 쓰면 안되겠습니다...(._.
-
47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09:13>>465 시연이는 다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
48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10:05>>469 비란이도 다시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
-
481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9:11:03>>476
뭐야? 이건? 3학년, 학교 부회장, 외모 준수, 여자, 성적 우수, 존경받음. ...언제 이런 책상에 홈을 다 판 거래? 여러 의미로 대단하네. ...절로 감탄이 나와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까지 솜씨를 보이는 것을 보면 손재주도 괜찮을 듯 하고...소품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더욱 누군지 알고 싶어졌다. 졸업생인 것은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며, 일단 그 글씨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로 하면서 나는 좀 더 이 3번 교실을 뒤져보기로 했다. 또...뭐가 있을까...
//
.dice 1 5. = 1 -
48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11:181...1번이라니..!
-
48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9:11:35>>478 ㅠㅠㅠ...(토닥토닥)
>>480 겹치면 안되는 거군요. 네! 그럼...
.dice 1 5. = 2 -
484 송시연 - 8ㅁ8... (4319125E+5) 2018. 7. 29. 오후 9:12:16>>480 .dice 1 5. = 5
이렇게 하면 되겠죠? -
485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9:13:27앗 겹치면 안되니까... 어 남은건 1번 일까요?
-
48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14:22좋아 다 안 겹치는군요!
해경주는 다이스식 오류가 났으므로 다시 굴려주시고...
간다!!! -
487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15:01>>177 .dice 1 5. = 4
뭐지...? -
48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17:26>>481
별하는 사물함 안에서 펼쳐져 있는 교과서를 발견했습니다. 펼쳐진 쪽에 딱, 이렇게 적혀 있군요. 붉은 펜으로 적힌 깔끔한 글씨.
망아 -
48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19:26>>488
"......?"
이건 또 뭐야? 망아...? 무슨 의미야? 일단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로 하며, 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무언가...뭔가 퍼즐 같다고 느끼면서 조용히 뒤지면서... 다른 곳을 살펴보았다.
그건 그렇고...대체 이런 소동을 꾸민 이의 목적은 무엇일까? ...여름이라고 남량특집이라도 하고 싶었던 것일까...?
//
.dice 1 5. = 2 -
49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20:24>>483
비란은 바닥에 그려진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그 사진에서는 묘하게 철냄새가 나는 듯했습니다.
길고 검은 생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린, 도도한 인상의 예쁘장한 여자아이의 증명사진. -
49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21:24>>490 앗 탈자
길고 검은 생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린 것 같은, 도도한 인상의 예쁘장한 여자아이의 증명사진. -
49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22:18>>484
시연은 교실 二의 열쇠를 발견하였습니다. -
493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27:54방 안을 둘러보다 우연히 바닥에 눈이 닿았다. 그러자 보이는...
"...히익?!"
순간, 이것은 정말로 깜짝 놀라 뒤로 도망치듯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뻔한 것은 간신히 참아냈지만... 저것은...
어떤 여자아이의 증명사진. 사람, 사람이었다. 귀신이 아니야. 사람이었다. 그리고 묘한 철 냄새. 사진에서 나는 철 냄새. 철 냄새. 철 냄새. 피 냄새. 피. 철. 피...
순간 두 눈을 질끈 감고 아랫입술을 콱 깨물었다. 머리가 아파 한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기분 나빠.
"......"
다시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천천히 휴대폰을 꺼내어 바닥에 그려진 여자아이와 눈을 마주쳤다. 그리고는 생글생글, 평소와 똑같이 입꼬리를 올려보이며 여자아이의 사진을 찍었다.
...나는, 너보다 강해.
"...기분 나빠."
방 안을 둘러보았다. 이제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는데...
.dice 1 5. = 2
/ 이제 3만 나오면 되려나요...? 근데 진짜 무서워...(흐릿) -
49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29:14>>487
해경은 어느 낡은 일기장을 발견하였습니다. 첫 페이지만 붉은 글씨로 적혀 있는데,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한다.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해.
지금까지 노력한 것도 모두 헛수고였는가보다. 지금까지 공부에 매달리며 노력해온 것도, 상장을 쌓아놓으려 애쓴 것도, 명문이라는 매화고에 전학을 온 것도, 3학년이 되어 부회장이라는 자리에 올라온 것도. 모두 다. 결국엔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하게 되어버리니까. 결국 매화고에는 ■■, 나라는 존재가 사라져버렸다. 부회장이라는 자리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된 것 같던데.
이쪽을 좀 봐주라고 발악을 해도 소용없었다. 결국 매일매일을 독서를 하며 보냈다. 책을 들여다볼 때만큼은, 현실에서 도망칠 수 있었다.
차라리 죽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지일지도 모르겠다. 유령으로 지내고 있으니 정말로 유령이라도 되어줘야지.
잊힌다는 건, 정말로 괴로운 일이야...' -
495 송시연 - 교실 二의 열쇠를 획득했다! (4319125E+5) 2018. 7. 29. 오후 9:29:38"으으... 잠겨 있는 곳에라도 들어가라는 의미인가요..."
잠겨있는 곳이라면 더욱 내키지 않죠. 보통은 그런 곳에서 이상한 것들이 튀어나오는 법이니까요. ...공포물의 법칙이려나. 그래도 시연은 덜덜 떨면서도 열쇠를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았습니다. 교실 밖으로 나가서 교실 2의 앞으로 나아 갑니다.
"제발 아무것도 나오지 말아라..."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정말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리는 없었습니다.
.dice 1 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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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30:23.dice 1 5. = 5
다시 3번...! 다갓님...! -
497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9:30:36설마... 한번도 나오지 못하고 잊혀져버린 비운의 부회장님...(?)
-
498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32:27.....이거 지금 부회장님도 나도 여기 나오고 싶다고 항의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벤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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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33:12......(흐릿) 레주, 죄송하지만 그냥 1번 교실로 옮겨 들어갔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뭔가 3번이 잘 안 나올 것 같아서...
>>497-498 (설득 당함)(납득)(???) -
50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36:23>>489
별하는 어느 카세트 테이프와 그 재생기를 발견하였습니다.
만일 틀었다면, 아래와 같은 잡음 섞인 내용이 들려왔겠죠.
저기 별관 3층 있잖아?
응.
저기...에서 옛날에 이상한 사건이 있었나봐.
에에? 무슨 사건?
저기서 불이 났다가, 끄고 나니까 목매단 시체가 있었단 거야.
그게 뭐야.
교실 하나가 통째로 탔다던데. 게다가 시체도 완전히 타버려서 신원도 못 알아냈고.
불은 누가 낸 건데?
살인사건으로 간주할 수도 있었지만, 알고 보니 시체가 자살하기 전에 한 거라고 하던데.
교실에 불을 내고 목을 매달았다고?
그렇다니까. 영 기분 나쁘단 말이지.
확실히 그건 기분 나쁘네...그래서 시체는 어떻게 됐어?
그냥 아무데나 잘 묻혔겠지. 나도 소문으로 들은 건데 어떻게 알아.
처음 듣는 일인데요. -
50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36:55>>499 넵 괜찮습니다!
는 추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502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39:01>>501 정말 감사합니다, 레주! XD 그럼 다시 다이스...
.dice 1 5. = 3 -
503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9:39:21".....흐음..?"
카세트 테이프와 재생기가 보여서 그것을 재생해보니, 참으로 재밌는 말이 들려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이건 역시 귀신이 한 것이 아니야. 귀신이 할 짓이 없어서 카세트 테이프에 직접 이렇게 목소리를 녹음했겠어? 그리고 들으라는 듯이 여기에 두고? 말도 안되는 소리지. 참으로 엄청난 연출력이야.
일단 좀 더 이 교실에 무언가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나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천천히 다른 곳을 뒤져보았다. 일단 이 교실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다 얻어보고 싶었으니까...
//
.dice 1 5. = 3 -
504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39:30"....뭐야 이거?"
부회장? 잊힌다는 건 괴롭다고? 우리 학교에 부회장은 없던것 같은데... 매화고에 오려고 상장을 쌓아놨다니?? 우리학교 랜덤 아니야? 유령으로 지내고 있으니 유령이 되겠다고??? 어...
"히에에엑!!!!"
일기장을 집어던지고 주저 앉았습니다.
유령이라니 유령이라니!! 오래전에 죽은 부회장 유령같은거야?!! 저리가!! 싫어!!!
진정해!
조, 좋아 진정했다... 아직 뭔가 나온적은 없잖아? 그러니까 조금은 뒤져봐도 괜찮... 겠지... 제발 뭐든 나오지 마라...
.dice 1 5. = 3 -
50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39:58이 와중에 골고루 1,2,3,4를 뽑아가는 별하는...(흐릿)
-
50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40:05>>495
시연은 창문에 붉은 잉크 같은 것으로 거칠게 쓰인 글씨를 발견했습니다. 철 냄새는 여전하였지요.
나는 이 학교 사람들에게 忘兒라고 불리우는 듯하다.
다음 창문.
아니.
다음 창문.
불리운 적이 있나보다. -
507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40:52>>497-498
부회장: 니들만... 재밌게... 놀기야?!!!! -
508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41:28망아...아까 교과서....!
-
509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42:25망한 아이... 뭘까요?? 아니면 잊은 아이? 잃은 아이? 없어진 아이?
-
51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46:08>>502
비란은 교탁에 쓰인 글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를 만난 뒤 무언가가 이상해졌어
잊지마. 내 이름은 최일ㅎ -
51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47:14우와아...잠까만요 여러분 죄송해요 저 잠깐만 타임(혼절)
-
512 해경주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9:48:00>>511 기쉰이당! 귀시니당!! 기신이 스레주를 덮쳤다!!!
-
51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48:01>>509 아마도 잊혀진 아이겠죠....?
>>511 으아아아아! 레주...!! 무리하지 마세요!! 쉬어도 괜찮아요! 천천히..천천히...!! -
514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9:50:00들어선 1번 교실은 아무도 없었고, 홀린듯이 제일 먼저 교탁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왜냐고? 나는, 나는... '선생님'이니까. ...그렇지?
그리고 교탁에 쓰인 글씨를 발견했다.
"최일ㅎ..."
잠시 그 글자를 빤히 응시했다. 그리고 다시 핸드폰을 꺼내들어 사진을 찰칵 찍었다.
무언가가 이상해졌다, 라.
'잊지마.'
"I will not forget you."
누군지도 모를 그 사람을 향하여 조용히 대답했다. 그리고 다시 교실 내부를 둘러보았다.
.dice 1 5. = 2 -
515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9:52:00>>507 부회장님...ㅋㅋㅋㅋㅋ
>>509 일단... 잊었다, 혹은 잊혀졌다, 라는 의미가 제일 크겠죠? 아무래도?
>>511 앗...! 레주, 괜찮아요! 어서 푹 쉬세요!(동공대지진)(토닥토닥) -
516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9:52:16"흐아아아!! 역시 뭐가 있잖아...!"
역시나,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새빨간<clr>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시연은 지금... 교실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머리를 감싸쥐고요. 아무래도 좋지만,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 <clr black red>그러다가 진짜 귀신이 덮쳐올지도 모른다고요? 간신히, 아주 간신히 시연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잊혀진 아이...?"
국어쌤이라면 간단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한자였습니다. 시연은 눈을 천천히 깜박거리며, 창문에 쓰여진 글씨를 읽어 갔습니다. 불리운 적이 있었다는 의미는, 아마도 그렇게 불리는 것 마저도 잊혀져버렸다는 것이겠죠. ...무서운 것은 둘째치고, 어딘가 안타까운 사연이였네요.
"하지만 역시 무서워..."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다가, 다시 다른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dice 1 5. = 3
-
517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9:53:11급하게 쓰느라 오류가 났어오...(흐릿
그리고 레주 다녀오세요...!!8ㅁ8 -
51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9:58:58후 물좀 마시고 왔습니다!
바로 다시 갑니다! -
51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9:59:43.....(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레주...;ㅁ;
-
520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01:43>>517 시연주...ㅠㅠㅠ(토닥토닥)
>>518 앗, 레주! 천천히 하셔도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마세요!ㅠㅠㅠㅠ(토닥토닥) -
52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08:50>>503
별하는 사물함 아래에 반쯤 들어가있는 메모지를 발견하였습니다. 파란 펜으로 적은 듯한.
파란색. 하복을 입고 있었어. 머리 긴 여자아이. 마른 사람. 무뚝뚝한 눈. -
52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1:49>>504
쿵.
무언가가 해경의 바로 뒤에 떨어졌습니다.
돌아보면...
매직펜으로 거칠게 아무렇게나 그어진 두꺼운 수학 교과서였습니다. -
523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1:56>>521
"......"
이제는 놀라는 일도 당황하는 일도 없이, 조용히, 침착하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니까, 지금 대충 정보를 추리해보자면...이 모습들이 그 '귀신'이라는 이의 모습이라는 거지?
....그러니까 이런 컨셉인걸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다른 이들은 많이 찾았을까..."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나는 좀 더 이 교실에 뭐가 없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자...이번엔...뭘까...
//
.dice 1 5. = 4
.....이..일단 쓰긴 하지만, 너무 빠르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레주!! -
524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2:20라기보다..4번...얻었던건데..어... 이럴 땐 다이스를 다시 돌려야하나요...? 5가 나올 때까지?
-
525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3:19>>524 네 >.0(????)
사실 단서가 지금까지 적당히 나왔으므로 곧 적절한 때에 끊을 생각이랍니다 :)
그리고 다들 말씀 고마워요!! ;ㅁ; -
52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4:43>>514
비란은 교탁 아래에 반쯤 가려진 쪽지를 발견하였습니다. 빨간 펜으로 쓰여있는 것이...
얼굴이 없어 -
52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6:22그럼 다시 돌린다...!! .dice 1 5. = 4
-
52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6:28>>516
시연의 뒤, 발치에 무언가가 데구르르 굴러왔습니다.
돌아보면...
여자 마네킹의 머리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
52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6:555가 나올 것 같진 않아...(흐릿) 일단 이것만 돌리고... 너무 많이 돌리면 민폐가 되니까...조금 텀을 두겠습니다! .dice 1 5. = 2
-
53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7:48자, 그럼...10시 반이 되면 탐색을 중지하겠습니다 :)
-
53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18:13힌트를 조금 드리자면 2, 4번 방이 의심스럽지 않으신가요..? :3
-
53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9:14거긴 이미 시연 선생님이 탐색을 하신 것으로....!
-
533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9:32고로 다시 돌린다! 다이스!!
.dice 1 5. = 5 -
534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19:44우와아아아! 5가 떴어...!!
-
535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19:45이번에는 문득 교탁 아래에 시선이 향했다. 왜냐고? 글쎄.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
그러자 이번에는 반쯤 가려진 쪽지를 발견했다. 빨간 펜으로 쓰여진 그 글자는...
"'얼굴이 없다.'고...?"
흠, 숨이 길어졌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가득 들어찼다. 물론, 그 중에 좋은 생각은 단 하나도 없었지만.
그렇지만.
생글생글 웃었다. 그리고 다른 단서들을 좀 더 찾아보려 교실을 둘러보았다.
.dice 1 5. = 2 -
536 이해경 ◆YKjz.fF2EA (4226143E+5) 2018. 7. 29. 오후 10:21:51"므아아아!!!"
뒤에서 뭔가 떨어진 소리에 소리를 지르고 주저 앉았습니다.
뭐야!! 뭐야!! 사람 머리? 몸? 팔? 다리? 아니면 핏덩이?? 으아악!!
"나무판자여라... 나무판자여라... 나무판자여라... 제발... 나무판자여라..."
조심조심 벌벌 떨면서 고개를 뒤로 돌립니다.
돌도 괜찮으니까 무생물이여라... 전기톱 이런 거 말고 안전하고 평범한 무생물이여라...
"...뭐야?"
다가가서 펼쳐보았습니다.
.dice 1 5. = 1
//이것도 다이스 던져야할까요?? -
53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21:56왜 자꾸 나왔던 다이스가...(흐릿) 다시...!
.dice 1 5. = 2
>>531 하지만 뭔가 이미 탐색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니까...(끄덕끄덕) 그리고 힌트라...!
>>533-534 5가 나온 것 축하합니다, 별하주!(박수) -
53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22:55...(흐릿) 저도 일단 이번까지만 던지고 잠시 텀을 두겠습니다...
.dice 1 5. = 4 -
53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22:55>>533
커튼을 걷자, 별하는 창문에 커다랗게 쓰인 붉은 글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망각의 화신이야
철 냄새가 나는.
다음 창문.
■■는 망아는
다음 창문.
모든 걸 잊게 만들ㅇ -
540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26:31>>539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걸 쓴 사람이 참으로 안쓰럽게 느껴졌다. 저런 글씨를 쓰면서 절로 손발이 오그라들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이 들어 괜히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저것은 연극 대본으로 써도 정말 오그라들 것 같은데.
일단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은 후에...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교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열려있는 2번 교실과 4번 교실을 바라보다가 2번 교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시연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리고 나는 나대로 탐색에 나섰다. 보자...여기는....
//
.dice 1 5. = 5
2번 교실로 오긴 했는데...여기서 안 나온 번호가 몇 번이 있죠? -
54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26:58>>535 >>538
비란은 게시판에 숨겨진 붉은 글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내 이름은 최일하. 그 아이의 이름은 ■■이었다.
무뚝뚝한 아이였다. 말이 많지 않았다.
책을 좋아하고 고기를 싫어했었나... -
54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27:41그리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란주!
-
543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28:591번 방 : 1
2번 방 : 1 4 5
3번 방 :
4번 방 : 1 2 5
5번 방 : 3
현재까지 단서를 드린 것만 계산하면 위와 같이 남았습니다 :) -
544 송시연 - 어떤 자식이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0:29:09>>528
"...?"
무언가를 탐색하던 시연의 발치에, 구르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연을 내려다보면...
여자의 머리가
"꺄아아아아아악!!!"
교실 안을 가득 매울 만큼 커다란 비명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놀랐는지 발길질이 먼저 나갔더라고요. 시연은 마네킹이 벽에 부딫칠 정도로 강하게 걷어 찹니다. 마네킹의 머리를 깨면 불길한 일이 생기는 법입니다. 예를 들면 모 쯔꾸르 공포게임의 경우엔....
"어떤 새*가 마네킹 갖고 장난질이야!!!"
......
어쨌든 누군가의 사자후가 별관 3층에서 울려퍼졌습니다. -
545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0:29:46어 돌려야 할까요...?
-
54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31:47>>536
해경은 교과서에서는 그저 매직펜으로 죽죽 그어진 페이지들만 발견하였지만...
덜그럭.
뒤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기는 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머리 없는 작은 구체관절인형이 있었죠. -
54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32:00그렇군요...! 그럼 2번 방의 5번을 가져간다...!!
-
54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33:0730분이 되었기에 지금까지 굴려진 다이스만 단서를 드리고, 바로 다음 진행으로 넘어갑니다!
-
549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33:34이번에는 게시판을 살펴보았다. 흔히 이런 곳에도 무언가가 숨겨져 있었으니까. 그리고 이번엔 숨겨져있던 붉은 글씨를 발견했다.
"'최일하.'"
드디어 찾아냈다. 너의 이름, '최일하'였구나.
잊지 말라고 써있던 글씨 속 주인공이었다. 잠시 그 글씨를 빤히 내려다보다가... 핸드폰을 들어 찰칵, 사진을 찍었다.
"Don't worry. I will not forget you."
누군지도 모르지만, 다시금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면서 전했다. '잊지마.'라는 그 말이 너무나도 깊게 박혀버렸기에.
그리고...
"세훈 쌤... Where are you?"
아직 한 명 더, 잊지 못한 사람이 있었다. 고개를 둘러보았다. -
550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34:12시연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와중에 비란 선생님.....;ㅁ;
-
551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35:39>>542 감사하긴요! :)
일단... 30분이 넘었으니, 저는 돌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시연이 너무 박력 넘쳐서 멋져요!ㅋㅋㅋㅋㅋ XD(야광봉) -
55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36:23>>540
별하의 뒤에, 시연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무언가가 툭 떨어진 듯합니다.
돌아보면...
마네킹의 손이 있었습니다.
절단면까지 성심껏 그럴싸하게 칠하다니...기분 나쁘게. -
55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36:53>>550 네...? 비란이가 뭐했나요? :D(갸웃)
-
55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37:37그럼 바로 다음 진행으로 갑니다!
-
555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39:17마네킹의 손이 왜 저기서...(흐릿) 그리고...비란이의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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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0:41:18아 미처 별하가 인사하는 걸 못봤...8ㅁ8 무시하려던거 아니였어 별하야...ㅠㅠㅠㅠ
비란쌤 역시 너무... 마음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성 폭발시키며 마네킹 머리 터트린 시연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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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44:16ㅋㅋㅋㅋㅋㅋ 이..이벤트하면 못 볼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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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0:46:16>>554 와아! XD
>>555 앗, 저건 마음이 따뜻한 게 아니라 '잊지마'라는 말이 단순히 신경이 쓰여서...ㅋㅋㅋㅋ 실제로 그 여자아이는 일부러 더 떠올리고 있지 않으니 마음이 따뜻한 건 아니랍니다!(끄덕끄덕)
>>556 아뇨아뇨! 비란이는 마음이 예쁘지 않아요! 그저 자신이 신경 쓰는 것만 신경 쓰는 이기적인 사람일 뿐이랍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시연이가 뭐가 어때서요! 귀여우면서도 돌변해서 완전 박력 넘치고 행동력이 대단하고 멋진 걸요! 진짜 멋있어요, 시연이!ㅎㅎㅎ(야광봉) -
559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48:31>>555 하지만 저렇게 잊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 경우는 잘 없다구요. 별하 보세요. 별하는...(절레절레)
별하:...그래서 이거 기획한 이는 누군데? -
56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51:31한결의 부름에 모두 다시 복도에 모였습니다. 한결은 멀쩡하게 느긋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아람은 두 팔을 감싼 채 부르르 떨고 있었고, 연우는 그런 아람을 태연하게 놀리고 있었고, 서빈은 서글서글하게 웃고 있었고, 성운은......어라? 언제나 묶고 있던 머리카락을 푼 채 있군요. 그녀의 손에는 검은색 머리끈이 있습니다. "그 머리끈을 안 써서 다행이지..."<clr> 한숨을 푹 쉬며 중얼거리고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매만지던가요.
<clr skyblue>"아무튼...후후, 세훈이는 전혀 안 보이네요?"
한결이 그렇게 말하며 제 볼을 긁적입니다. "일단 저기 불 방의 열쇠는 찾은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열쇠를 흔드는 모습이 여유롭기 그지없어 보이는군요.
그러던 그 순간.
쾅쾅쾅.
어딘가에서 문을 치는 듯한 소리가.
쾅쾅쾅쾅쾅쾅쾅쾅쾅.
"무...무, 무, 무슨 소리야 이거!!"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
소리가 멈추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방 소리 같은데."
웃음기가 사라진 한결이 조심스럽게 火 교실로 다가가서, 열쇠로 문을 열으려고 하였습니다. 무언가가 끼었는지 잘 열리지 않는군요. 문과 바닥이 밀리는 소리가 요란스럽고 불쾌합니다.
문이 열리자, 칠흑같은 어둠이 보였습니다.
들어가시겠습니까?
"누가...이런 것에 겁을 먹어?"
성운이 먼저 들어갔고, 그에 이어 서빈과 연우가 들어갔습니다. 아람은 복도에서 발이 굳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은 채 고개만 절레절레 세차게 흔들고 있군요. 거부의 표시입니다.
//10분까지 받습니다! -
56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52:30>>560 수정
그녀의 손에는 검은색 머리끈이 있습니다. "그 머리끈을 안 써서 다행이지..." 한숨을 푹 쉬며 중얼거리고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매만지던가요.
"아무튼...후후, 세훈이는 전혀 안 보이네요?" -
562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56:51".......!"
복도에 모여있는 도중, 갑자기 문을 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깜짝 놀라 앞으로 달리듯이 나아가며, 말 그대로 모두의 앞에 서며,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이번 것은 나도 상당히 놀랐다. 그야 갑자기 이런 소리가 나오면...
작게 혀를 차며 고개를 돌려 다른 이들을 바라보았다. 다들 놀랐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다가, 문이 열리는 것을 바라보았다. 칠흑같은 어둠...그것은 아무리 봐도.... 일부로 불을 끈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아가려는 도중, 선도부 선배만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거부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근처의 벽에 등을 기댔다. 저 선배 혼자 두고 갈수도 없고 말이지. 애초에...누군가가 챙길지도 모르지만...
"...선배. 무서우면 집으로 돌아가세요. ...지금 완전 겁 먹었는데."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평소의 무심한 목소리를 내며 시선은 저 문쪽으로 돌렸다. 솔직히 저 안에 뭐가 있을지 궁금하지만..그렇다고 무서워하는 이를 혼자 두기도 뭐하니까...
//...서빈 선생님...무서워하는 애를 혼자 두고가면 어떡해요....(흐릿) -
563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0:57:36잠시 자리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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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0:58:20다녀오세요! 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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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59:14>>562
서빈: 김연우 군이 잘 보살ㅍ...어라, 왜 따라오시는가요?
연우: 전 쟤 싫거든요. -
56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0:59:28시연주 다녀오세요..!!
-
567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02:37한결의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자 잠시 방 안을 한 번 더 둘러본 뒤에 복도로 나왔다. 그러자 보이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모습. 다행히 다친 사람들은 전혀 없어 보였고, 그저 무서워 보이는 학생들에게 괜찮다며 다독이는 말을 생글거리며 전했다.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그러나 세훈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고, 그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던 바로 그 순간, 어딘가에서 문을 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순간 흠칫, 했지만 다행히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나는 '선생님'이었다. 학생들 앞에서 감히 흔들릴 수는 없었다. 그러나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더더욱 커져갈 뿐이었다.
아랫입술을 콱, 깨물었다. 두 눈도 질끈 감았다.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워...!! 비명, 비명 소리. 문이 두드리는 소리. 문? 비명? 커다란 소리. 비명 소리는 무엇? 누구의 것일까? 비명은,
...뚝. 갑자기 모든 소리가 그쳤다. 그에 천천히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결이 교실로 다가가서 열쇠로 문을 여는 것이 보였고, 불쾌한 소리 끝에 칠흑같은 어둠이 눈에 들어왔다.
"......"
잠시 공허한 무표정으로 어둠을 마주했다. 그리고는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글거리면서 무서워하는 아람에게 가볍게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얘기했다.
"Don't worry. 여기 있어도 되니까 너무 무서워하지 말렴, OK?"
그리고는 이내 어둠 속으로 뒤따라 걸어들어갔다.
어서 들어가자, 익숙한 어둠 속에. 어서 와, 안녕. -
568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03:04이 와중에 비란이의 반응 레스의 맨 마지막 문구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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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05:42와아... 저 진짜 스크롤 올리다가 더 문 소리 보고 비명 질러버렸어요...ㅋㅋㅋㅋ 와, 세상에...(흐릿)
>>559 사실... 저런 말을 보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자신이 너무 찝찝해서 그러는 거랍니다. 저렇게라도 말을 해서 스스로가 느끼는 그 찝찝한 기분을 없애려는 거예요. (끄덕) 비란이는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이기적인 아이예요! XD
>>563 시연주 다녀오세요!
>>565 아닠ㅋㅋㅋㅋ 그, 그나마 별하가 같이 있어줘서 다행이네요...! 미안해, 아람아... 안 들어가기도 좀 그래서...(흐릿) -
570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06:56>>568 별 거 아니랍니다! 그냥 인사일 뿐이예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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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11:38자 그럼 다음 진행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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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11:38>>570 .........(빠아아안히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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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15:47>>571 와아! XD
>>572 비란: 'A secret makes a woman woman.'이란다?(쉿)(생글생글) -
574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1:30:53어떻게든 살아돌아왔습니다-▽-v
써올게요... -
575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1:31:30아니 써올게요 라니ㅣ... 으ㅓ어...
다음 진행레스 기다릴게요!! -
576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32:17아앗...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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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33:24>>574 시연주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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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시연주 (4319125E+5) 2018. 7. 29. 오후 11:34:24다아들 좋은 밤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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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후 11:35:27정주행은 후에 해봐야겠네요....(흐릿) 후후...이럴줄 알았지.. 참가 못할줄 알았어.....(지쳐버림) 일단 갱신해두고 관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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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35:37[불과 망각, 가득한 절망이 어지러이 요동치는 어둠 속의 교실]
어둠 속으로 들어간 여러분.
어째선지 문이 쾅, 닫히고.
무슨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아니, 노랫소리와 비슷한 어떠한 말. 울리는 탓에 누구의 것인지 제대로 분간이 가지 않는, 하지만 여자아이의 것이라는 사실만은 확실한 듯한 그런 말이.
잊혀져버렸어.
잊혀진다는 건 슬픈 일. 괴로운 일.
여태까지의 호화로움이 모두 불에 타 없어져버려.
모든 것이. 전부 다.
화려한 것도 의미가 없어져.
그러니까, 나는 새로이 이 세상에 발을 딛을 거야.
평범해지고 싶어. 평범한 외모, 평범한 성격, 평범한 실력. 모든 것이 평범하게.
그리고 다시 이 학교에 들어올 거야.
검은 머리카락을 빗어내리며, 예전처럼.
소리가 그치자,
불이 켜졌습니다.
"우왁, 깜ㅉ......아, 아니, 한결 씨...! 말했던 타이밍이랑 다르잖아요...!"
노란색 풍성한 숏컷의 여성이 거기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군요. 세훈입니다.
"앗, 미안 미안~ 후후후, 잠깐 착각했네."
[불길한 어둠의 밖은 현재의 망각을 위하여]
"으으, 누가 무섭다고 했냐...! 난 하나도 무섭지 않아! 그저 저기 안으로 들어갈 가치를 못 느낄.........이거 못해먹겠다."
무섭단 말야. 고개를 푹 숙이며 말하는 아람은 곧 눈물을 흘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눈물보다는, 억지미소를 짓고 있지마는.
"그보다, 나왔던 그 단서들 있잖아..."
아람이 기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누군가랑 느낌이 비슷한 것 같던데. 내 기분탓인가...?"
//이게 머라고 오래 걸ㄹ....정각까지 받겠습니다! :) -
58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36:08시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백향주도 어서오세요! 아앗...;ㅁ;(토닥토닥) 다음 이벤트는 꼭 참가하실 수 있으시기를...!!ㅠㅠㅠㅠㅠ -
582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36:54어...어서 오세요..! 백향주...! ;ㅁ; (토닥토닥) 다...다음 이벤트는 참가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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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후 11:37:12(널부렁)(좀비) 안녕하세요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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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37:31그리고 이쯤에서 여담,
.......스레주가 브금을 넣는 걸 잊었다는 걸 깨닫고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3...(도대체) -
585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40:28잠깐 여러분 살려줘오 끝이 눈앞인데 순간 눈이 감ㄷ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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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한별하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41:22"...역시 무서운 거잖습니까."
그냥 그 사실을 순수하게 인정하면 될 것을, 왜 저렇게 고집을 부리는 건지 나는 알 수 없었다. ...그렇게 강한척 하고, 아닌 척 한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은 속일 수 없다고 난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을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이런 것은 잘못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숨을 내쉬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일단, 저는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기분 탓이 아닐 거예요. ...제가 본 것 중에는 카세트 테이프도 있었어요. ...귀신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쓸 리가 없잖아요. ...귀신이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을 한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다시 한번 귀신임을 부정했다. 애초에 그런 것은 믿지도 않고... 그리고 가만히 선배를 바라보다가 다시 조용히 말을 넘기면서 어두운 문 쪽을 바라보았다.
"...무서우면 그냥 무섭다고 하면 되는 거예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그것으로 놀리면 그 사람들이 나쁜 거지. 선배가 나쁜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저는 무서워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볼 마음도 없고..."
그 정도로만 말을 하다가, 갑자기 불이 켜지는 모습에 나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주시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선배를 바라보았다.
"...불 켜진 모양인데 가볼래요? 안에? ...싫으면 여기에 더 있어도 되고요."
//.....역시나...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역시나... -
587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41:40으아아아! 레주..! 무리는 안돼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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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43:58호오오오오 별하주는 무엇을 생각하셨던 걸까요??? :3c(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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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44:19>>587 저는 괜찮습니다!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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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홍비란 - Event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45:48어둠이 반겨줬다. 그래, 또다시니? 반가워. 그렇지? 어서 와, 어서 왔어. 안녕? 안녕.
혼잣말이 입 안으로 삼켜졌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문이 쾅, 닫혔지만, 이번에는 놀라거나 움찔, 거리지 않았다. 조금의 미동도 없었다. 어둠 속에 묻혀 보이지 않을 얼굴에서는 평소의 그 웃음기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공허한 무표정. 입꼬리는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노랫소리 비슷한 것을 귀기울여 들었다. 여자아이, 그래, 여자아이의 노랫소리.
잊혀져, 불에 타, 호화로움, 화려함, 평범함.
노랫소리 하나하나가 자신을 찔러왔다. 무겁다. 무거워졌다. 무엇이? 무엇이 무거워?
나는... 나는... 너는, 너를,
"...Will not forget you."
다시금 중얼거렸고, 그와 동시에 불이 켜졌다. 어둠이 한순간에 사라지자, 생글거리는 웃음도 곧바로 돌아왔다. 무슨 일 있었어? 아니, 전혀. 그렇지?
그리고 그 대신 드디어 발견한 세훈을 바라보면서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세훈 쌤! Hurt된 곳은 없나요? We worry about you. 무사하셔서 정말로 다행이예요! 계속 Find you 했다구요."
생글생글 웃으며 얘기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한결을 바라보았다.
"'말했던 Timing'이라... 혹시, 지금까지 저희에게 Mischief하신 건가요, 한결 쌤?"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었지만... 묘하게 약간 싸늘해진 듯한 목소리는 기분 탓이겠지, 아마도. -
591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46:56>>588 모든 것은...... 이미 다 밝혀진 상황이지 않습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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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47:46>>591 훟후..^ㅁ^(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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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후 11:47:53아니 비란쌤 무슨.....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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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48:55>>579 백향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ㅠㅠㅠ(토닥토닥) 다음 번 이벤트는 꼭 참여하실 수 있을 거예요!
>>584 아닠ㅋㅋㅋㅋㅋ 괘, 괜찮아요, 레주! 충분히 무섭고 재밌었어요! 그, 그런데 눈이 감겼다니... 많이 피곤하신 거 아닌가요...? 괜찮으세요, 레주...?ㅠㅠㅠ(토닥토닥)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
595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49:56>>593 놀랍게도,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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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50:58비란주도 말씀 고마워요...!
무리하진 않습니다...! :3 -
597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52:10.........아 잠 살려줘 글을 못쓰겠ㅇ
여러분.....제가 정말로 죄송한데 내일 마저 이벤트해도 될가요......? ;;;;ㅁ;;;; -
598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후 11:53:41레주 무리하지마세요!!!!;ㅁ;
>>595 여기저기에 뭔가가 가득 보이는데요 비란주...?(동공지진) -
599 백향주 (0904582E+6) 2018. 7. 29. 오후 11:54:58앗 그리고 비란주 제가 반주중이라서 음..답레가 음..네! 내일 오전즈음에 드릴수 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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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별하주 (9352055E+5) 2018. 7. 29. 오후 11:56:01아앗...레주....피곤하시면 어서 쉬세요...!! 내일 마무리지어도 됩니다...!! 지금은 레주의 상태가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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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56:11안이ㅏ니아ㅏㅏ 진짜 진짜 조금만ㄴ남았는데 못하겡서 아진짜아아아ㅏ각ㅠㅠㅠ;ㅁ;
여러분 미안애효 재 몸이 지금 노압이야아아ㅏㅏㅏ............... -
602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56:45>>596-597 네네, 당연하죠! 졸 정도면 정말로 피곤하신 거니까 그만 푹 쉬세요, 레주...ㅠㅠㅠㅠ(토닥토닥)
>>598 진짜로 아무것도 아니랍니다!ㅋㅋㅋㅋ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있어보이는 것들일 뿐...(끄덕) -
603 비란주 (9411655E+5) 2018. 7. 29. 오후 11:58:44>>599 괜찮습니다! 저도 평일에는 답레가 거의 저녁 때 완성되는 지라...ㅋㅋㅋㅋ 그냥 백향주께서 편하실 때 주셔도 된답니다! :)
>>601 사과하지 말아주세요, 레주...ㅠㅠㅠ 레주의 몸 상태가 더 중요한 거니까 어서 푹 쉬세요!ㅠㅠㅠㅠ(토닥토닥) -
604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7878419E+5) 2018. 7. 29. 오후 11:59:21다들 미안하고 고마워요 으ㅏ가ㅓㅏㅏ 대박 오타나안싸어,........난왜이거에 끼버하는거니...??
잠깐 쉬가다ㅏㅏ...좀나아지면돌아오거냐아니면ㅇ어쩌변기절잠 자요......잠깐ㄱ쉬러갈ㄹ게요...;ㅁ; -
605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12:00:27괜찮으니까. 사과 안하셔도 되요...ㅠㅠㅜㅠ 레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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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01:04.......(동공지진) 레주.... 어서 푹 주무시는 겁니다...!!
....그 와중에 정말로 아무도 아람이 안 챙기고 가버렸어...(동공지진) -
60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전 12:01:18쉬..쉬세요 레주!!!
>>603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08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2:04:23>>604 네! 어서 푹 쉬세요, 레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ㅠㅠㅠ 몸이 괜찮아 지시기를...!
>>606 ...네...? 마지막 진행레스에서 아람이 부분은 별하에게 하는 말 아니었나요...? 아람이랑 별하랑 안에 안 들어오고 따로 밖에 남았으니 별개라고 생각했는데...?(동공대지진)(머엉)
>>607 아뇨아뇨, 당연한 거랍니다!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 -
60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06:12>>608 네? ㅋㅋㅋㅋㅋㅋ 아..아니요! 물론 저것은 별하와 아람이의 대화가 맞지요! 어...그것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 아니..NPC들이 전부 아람이를 버리고 가버린 것에 대해서 말한 거랍니다.
사실 안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어? 그러면 아람이 혼자 남잖아? 괜찮은 건가? 싶어서 수정해서 그냥 남겼거든요. -
610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2:12:08>>609 아아...ㅋㅋㅋㅋ NPC들 말씀하시는 거였군요. 사실 저도 아람이가 혼자 남는 게 마음에 걸리기는 했는데 어둠 속을 들어간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위험해질까봐 걱정이 되고, 그래서 일단 아람이에게는 토닥토닥을 해주고 들어가는 걸로 쓴 거라...(끄덕) 그래도 별하가 같이 있어줘서 다행이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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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24:30>>610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사실 보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뭔가...어... 다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단 벽에 세워둔거라서...사실 찍기였다고 합니다. 다행인진 모르겠군요. 보다시피 별하는 또 그냥 자기 할 말만 무심하게 하고 있으니..(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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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전 12:31:07나중에 정주행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참취는 안좋으니 틈틈히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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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2:36:59>>611 ㅋㅋㅋㅋ다행이지요! 아람이 혼자 남아있을 뻔 했는데 별하가 함께 있어주니까요. :) 그리고 무심하다기엔 무서우면 집에 가도 된다는 식으로 걱정도 해주고 있으니까 전혀 무심한 게 아니랍니다! XD
>>612 앗...! 참취 중이셨군요, 백향주...! 술도 좋지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 적당히 기분 좋은 지점까지만 마시는 게 좋답니다, 아셨죠? :) -
61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37:02앗....다녀오세요! 백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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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전 12:39:10많이 안먹는답니다!"* 적당히 마실테니 걱정마세요!! 감사합니다 비란주!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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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40:11>>613 그것은 걱정이라기 보다는 정말로 무서우면 가라...라는 말이어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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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2:50:33>>615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잘 다녀오세요, 백향주! :D
>>616 그게 바로 걱정 아닌가요? 걱정 안 하는 사람들은 그런 말도 하지 않는다구요.ㅋㅋㅋㅋ 역시 겉으로만 무심하지, 속으로는 다정한 별하네요! XD -
61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04:08>>617 ....엗...? 그게 그런 결론이 되는 것입니까...?! 지금만 해도 자상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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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19:25>>618 네, 바로 그렇습니다! 충분히 자상한 말도 많이 했는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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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21:08>>619 .............????
별하:....? (갸웃) -
621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1:32:39>>620 아마 못 나올 저의 부캐의 말과 행동을 보시면 곧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끄덕) 못 보여드린다는 게 아쉽네요...ㅠㅠㅠ 아무튼 별하는 다정하답니다! 정말로요! XD(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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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36:17>>621 어어...어어어...어어어...이..일단은 감사합니다...?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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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전 2:04:16>>622 ㅋㅋㅋㅋ갸웃하실 필요 없이 받아들이시면 된답니다! 사실이니까요! :)
아무튼... 아직 졸립지는 않지만, 저는 이만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
62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04:45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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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24:51XI(죽어감
아무튼 내일까지는 계속 시연주겠네요... -
62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26:33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아...아니..근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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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30:19제가... 괜찮아 보이시나요?(대체
여담이지만 좋은 독백소재를 찾았답니다:) 키워드는... C₃H₅(NO₃)₃....(정신나감 -
62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44:26.....(흐릿(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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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0:06저 키워드가 무슨 의미고, 누구의 관한 건지 맞추신다면 소정의 상품을...!(아니다 이 시연주야)
음, 방금 검색해봐서 알지만 찾기는 힘들거에요...(끄덕끄덕 -
63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51:08제가 문과라서 저것이 무슨 화학식인지 모른다고 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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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1:49아니 의외로 쉽겠군...! 애초에 화학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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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전 2:52:58몸을 움직인 직후의 음주는 좋지 않습니다. 어으어...이와중에 오타 안내는게 신기하군요"*후후....... 그와중에 답레는 다썼어....(흐릿)
다들 굿나잇이랍니다:) -
633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3:04하지만 알려주지 않을것이다!(대체
떡밥 하나 더...?
1. 쓸데없는짓 하지말고 자라.
2. 풀어보던가 -
634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3:18.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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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3:47백향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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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55:07어서 오세요! 백향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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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2: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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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2:59:29담배입니까....저거...? 아닌가...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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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전 3:00:18자기전에 잡설 몇개.
1. 백설이의 눈동자는 밝은회색.
2. 백설의 머리색은 붉은색(염색)
3. 백향이의 머리는 중학교 이후에 검은색으로 염색
4. 백향이는 백설이를.... 애증한다. -
640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3:01:07답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제 3시군요...! 이제...자러가야지이(털썩) -
641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3:02:54자러가려다가... 백향이와 백설이의 잡설정이군요!XD 머리색과 눈색이 중요한 키워드일까...
백설이는 부캐로 낼ㅈ생각 없으십니까?(진지 -
64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3:04:46...으음...으으으음.... 과연....(갸웃) 아무튼....별하주도 슬슬 졸려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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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1:41:4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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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전 11:54:13시연주의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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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전 11:54:31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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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2:00:49별하주도 좋은 점심이에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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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2:10:56어...그러고 보니 시연이는 어제 바로 저 방으로 들어갔나요? 아니면 별하처럼 밖에 남아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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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2:14:55>>647 앗 그거 지금 써야죠...(._.
잠시만요. 지금 안경이 안보여서 조금 뒤에 올려야겠슘니다...:3 -
64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2:32:16아아앗....!! 천천히 쓰세요...!! 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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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2:34:02아니 백설이를 부캐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빵터짐) 저는 어디에 반응을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관전을 하고....
갱신합니다! -
651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2:35:00어서 오세요! 백향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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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2:36:48온몸이 비명을 지르지만 어찌어찌 살아있습니다.... 후후후.... 옷박스 일곱개와 행거 두개분량의 겨울옷.....(죽은눈) 바느님 시체들.......(흐릿)
안녕하세요 별하주!"* 일단 일상 답레를 올려야겠군요. -
653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2:40:49..........(동공지진(토닥토닥) 저...정말...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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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백향 - 비란 (5898567E+5) 2018. 7. 30. 오후 12:42:45너는 선생님의 대답에도 불구하고 굳은살이 있는 부분을 가만히 손가락으로 꾹 눌렀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알겠지만 너는 그래. 선생님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뭐라고 해야할까.
이해했나.
이해한 척 넘어가는가.
딱히 선생님의 반응으로 보아서는 너의 대답을 원하는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 친절한 선생님의 말에 너는 그저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서 대답을 하지 않는다.
시선을 마주하는 것에 너는 되려 선생님에게서 다시 시선을 내렸다.
시선을 피했고 너는 굳은살을 누르던 손을 떼어서 포크를 집었다가 내려놓았다. 허니브레드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너는 어딘가로 멀리 시선을 던졌다. 무릎 위에 올려놓은 에코백에서 핸드폰이 진동하는 소리가 들려서, 너는 천천히 손으로 핸드폰을 눌러 진동소리를 죽였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 아니라는 건가요? 그런 대답은 조금 애매하네요."
너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포크로 허니 브레드를 쿡 찍어놓은 뒤 모카프레소를 입에 물며 쪼르륵 마셨다. 대부분 비었지만 너는 그저 천천히 빨대로 휙 저었다. 너는 함부로 판단하면 안됐다. 네가 판단해야할 것은 단 한사람이였고, 그리고 네 가족에 관한 것이였다. 타인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 것 이상 너에게 타인을 판단하지 말아야했다. 밀고 당긴다면 너는, 물러난다. 한발, 그리고 두발.
"그 많은 선도부원들 중에서 제가 눈에 띌리가요. 선생님들의 눈에는 선도부 학생들이 예뻐보이시는 건 그럴수도 있겠네요."
담담히, 굳은 표정으로 너는 그리 대답하고 말았다. 그 말에는 네가 이쁘게 보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대답이 되었냐는 선생님의 말에 너는 참, 묘한 표정이였다.
"굳이요?" -
65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2:44:03>>653 올 여름에 볼 바느님들을 다 본거 같아요....(토닥받음)(죽은눈) 후후.. 감사합니다.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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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이해경 ◆YKjz.fF2EA (9277807E+5) 2018. 7. 30. 오후 12:46:01으아악, 깜빡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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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2:50:27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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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2:02해경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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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34:25별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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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2:11:16식사를 마친 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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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2:36:2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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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2:38:57안녕하세요! 백향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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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3:42:52앗 늦게봤다!!! 맛점하셨나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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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3:50:23이미 한참전에 먹었답니다!! XD 백향주는 하루 잘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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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3:51:35어.... 뒤늦게 오는 숙취와 싸우고 있습니다!!!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후후.. 별하주는 절반 이상이 흐른 하루 잘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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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3:52:01....아아...아아아...숙취....;ㅁ; (토닥토닥) 부디 화이팅이에요...백향주....;ㅁ; 저는...저는...그냥 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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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3:53:06그...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걱정하실 필요없답니다!!!"* 저는 괜찮아요!
더위......세상에 별하주우...;ㅁ; (토닥토닥) -
66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03:00......(흐릿) 심하지 않은 거 맞는거죠? 그런 거죠...? 으으으...그리고 저도 선풍기로 더위와 싸우고 있으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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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14:14별하주야말로 괜찮으신가요???(동공지진) 그리고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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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14:32저는 괜찮습니다...! 못 버틸 정도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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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26:16여기는 그래도 막 찜통은 아니지만.....;ㅁ; 아아 별하주 그럼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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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27:57ㅋㅋ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사올 생각이기에 더욱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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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33:39왠지...살아돌아오세요 라는 인사를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야할거같은데...어쩌죠....(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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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39: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여기서 슈퍼까지 걸어서 10분도 안 걸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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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44:12;ㅁ; 그 십분이 1시간.....(아니다) 아아무튼 조심해서 다녀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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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44: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직 안가고 있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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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46:32(백향주는 별하주를 보내려했다)(동공지진) 그..그렇군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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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4:46:50하지만 이제 갈 거니까 거짓말은 아닙니다!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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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4:47:18다녀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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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04:49그리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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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05:26어서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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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06:45안녕하세요! 백향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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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비란 - 백향 (146447E+56) 2018. 7. 30. 오후 5:30:51백향은 손을 가만히 두지 않고 굳은살이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식으로 조용히 행동했다. 물론 매우 작고 조용한 움직임이었지만, 자신의 눈썰미는 의외로 날카로운 편이었으니 그런 사소한 버릇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런 것도 자신이 원해서 얻은 것은 아니었으니. 아니, 원해서 얻었나? ...알게 뭐야, 그렇지? 이제 와서는 소용 없는 일인데.
백향은 고개를 기울이며 대답을 하지 않았고, 그 시선을 마주하자 오히려 다시 시선을 내렸다. 시선을 피하는 걸 받는 일 쯤이야 익숙했다. 그렇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친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백향이 자신을 보든, 보지 않든. 언제나처럼, 누구에게나 그러듯이.
그러다 작은 진동 소리를 알아챘다. 자신의 핸드폰은 아니었다. 그 위치는... 오히려 백향 쪽. 이어 백향이 손으로 핸드폰을 누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추측이 확실해졌다. 흐음,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가, 이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며 대답했다.
"Well, 나도 확답을 하지 못 하겠구나, 그건. People마다 진실과 거짓이 다르니까 말야. 아무리 내가 'True'를 말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False'라고 생각하면서 'Lie'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그건 'Lie'가 될 수 있어. 그러니 백향이가 편한대로 Think해 주려무나. 선생님은 어느 쪽이든 백향이의 Answer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Think하니까 말야."
애초에 자신의 대답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으니. 자신의 대답 따위는 어느 쪽이든 애매할 것이었고, 어느 쪽이든 쓸데 없을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저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백향이 물러나겠다면, 물러나고 싶다면, 그러라고 할 것이듯이. 나쁜 길로 새어나간다면 붙잡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물러나려는 것이라면 백향이 원하는대로 적당히 선을 둘 것이었다.
가끔씩 그 문을 두드리는 정도로는 괜찮다면, 천천히 다가가 두드리면서 점차 백향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처럼 준비되지 않고 오히려 벽을 치는 사람에게 함부로 다가가봤자 오히려 더욱 멀어질테니.
문득 '어린 왕자'가 떠올랐다. ...돌아가서, 오랜만에 다시 읽어볼까.
손가락으로 커피잔을 쓸어내리듯이 잠시 매만졌다. 그리고 굳은 표정의 백향을 가만히 바라보다, 이내 빙그레 미소지었다.
"No. 백향이도 눈에 띈단다. 백향이도 아주 예쁜 아이야. Good students는 누구나 다 예뻐. 꼭 '선도부'라서가 아니란다. 백향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예뻐. 이것도 Lie라고 생각하려면 하려무나. 하지만 이건 내 진심이기도 하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구나."
부정하는 말은 의외로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마냥 순하지는 않은 자신이었기에. 아닌 것은 아니었으니, 단호하게 그것은 아니라는 것을 끊어냈다. 그리고 묘한 대답과 묘한 표정의 백향을 바라보다, 이내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Then, 됐단다! Anyway, 아까 Vibration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뭔가 Promise가 있는 거 아니니? 가고 싶다면 이만 가도 된단다, 백향아. 백향이가 원하는대로 하렴. 이 Teacher는 어느 쪽이든지 다 좋단다!"
/ 길어져 버렸네요...(흐릿) 아무튼 여기서 슬슬 상황을 마무리하셔도 좋고, 더 이어가셔도 좋답니다! 백향주께서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 -
68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34:32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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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35:31막레로 받겠습니다 비란주!!! 아니 대체 비란쌤 너무 천사신데 백향이가 이모양이라서 죄송합니다! 얼마되지 않는 일상이였지만 즐거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비란주! 그리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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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36:3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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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38:24이렇게 보니까 별하주가 말씀하셨던 다가가면 뒷걸음으로 물러나는 고양이=백향이는 맞는거 같아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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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40: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일상을 돌리면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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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45:14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너도 모르는 백향이 캐해석을 별하주가 더 잘아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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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45:49에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 일상을 돌려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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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47:03정작 돌리는 오너는 모르는걸요!!!(자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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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5:49:04원래 오너는 잘 모를 수도 있는 법이지요! 이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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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5:55:42후 살려주새오 아침에 다시본 어제 내 오타 이게 머야.....(동공)
공부 끝내고 돌아와서 출첵 받을게요! -
694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5:58:49앗 레주 어서오시구 오타는 음...괜찮을겁니다!!!! 다녀오세요!!
>>692 (깊은 깨달음) -
695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6:23:59잠깐 누워있는 동안레 레주가 오셨어...(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레주! 그리고 공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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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6:24:06동안레->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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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6:25:35아으으아... 잠들것 같드아....(우럭
어째 하루종일 몽롱하네요.. -
69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6:28:58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그것은 아마도 날씨가 더워서 지친 것 때문일 거예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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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6:29:24>>684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별하주!
>>685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백향주! 아뇨아뇨, 비란이는 천사가 아니랍니다! 오히려 백향이가 상처가 가득해보여서 안타까웠답니다...ㅠㅠㅠ 아무튼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693 레주 안녕하세요! 오타는 괜찮습니다! 저도 자주 나는 걸요.ㅋㅋㅋㅋ 피곤하시면 그럴 수 있죠. :)(토닥토닥) 아무튼 공부 화이팅이예요! 저는...아쉽게도 이번엔 참여하지 못할 것 같네요...하하...ㅠㅠㅠ -
700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6:30:53>>697 시연주 어서 오세요! 많이 피곤하셔서 그러신 것 같은데 잠깐이라도 좀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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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6:32:58모두들...이 더위에 지지 않도록 힘내요...! 더위가...사그라들지 않으니...이거 기력이 엄청 떨어지네요..으아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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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6:37:46>>698 역시 그런 거겠죠...(우럭) 요즘은 회복할 기력도 딸리는 것 같아오... 몸 상태도 상태지만 정신도 엉망진창....
>>700 ...XD 그래도 이벤트는 참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으 쓰는 것도 더디네요. 빨리 써올개요!! -
703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6:41:15>>702 으으으...무리하면 안돼요....시연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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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7:10:21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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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송시연 - 이벤트 이어서 (50449E+53) 2018. 7. 30. 오후 7:20:21"꺄악...!"
문을 두들기는 소리. 공포감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새된 비명을 지른 시연은 뒤로, 뒤로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이... 이제 돌아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그러나, 시연의 의견은 전해지지 않았는지 한결이 교실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
"하우... 들어가지 말아요...! ...위험할텐데..."
잘 열리지도 않는 문을 열고 기어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그 교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갈 용기는 없었건만 혹시나 하는 사태가 벌어질 지도 모르니. 시연은 한결의 뒤를 따라서 교실 안으로 들어가려 앞으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람이였던가요? 겁을 잔뜩 먹어 발이 굳어버린 채 겁을 먹은 그녀가 걱정스러운 듯이 차마 지나쳐 가지 못합니다. 결국, 아람의 쪽을 한번 쳐다보고 새까만 교실의 안을 쳐다보다가 다시 아람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오, 겁에 질려서 그런건 아니냐고요? 하하, 글쎄요.
고개를 푹 숙이며 중얼거리는 아람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며 안심시키려 했습니다. 아람에게서 약간의 떨림이 전해져오는 것 같네요. 시연은, 다리를 살짝 구부려 아람과 눈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무서워 해도 괜찮아요... 그냥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솔직하게 하는 편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억지로 남에게 맞추기 보다는... 음... 생각해보면, 겁이 많은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서나간 사람들 보다 뒤에 물러나서 좀 더 길게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신중히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아, 너무 진지하게 말했을까요? 그렇게 중얼거리곤 헤헤.... 생글생글 웃어보이는 시연. 선생님의 직업병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라, 불이 켜진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교실 문 틈새로 새어나오는 빛을 보곤 걱정스러운 듯이 말합니다. 시연은, 조심스럽게 다시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 -
70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7:25:05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와아아! 시연이도 남아있었군요!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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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7:31:37그냥 남아있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3
졸리고 밥은 해먹기 귀찮네요. 세상에 일 하나 끝냈다고 이렇게까지 게을러질줄이야... -
70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7:37: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것입니까...! 하지만...밥은 드셔야해요! 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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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8:22:58쌀을 사러 한시간 가까이 걷다와서 잠시 죽어있던 백향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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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23:24아앗...아아아앗...백향주...! 일단 어서 오시고...괜찮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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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8:24:42어째서 걷는것보다 서있는게 땀이 더 날까요....(흐릿) 별하주 안녕하세요! 네 살아있습니다!!!(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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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26:10......(토닥토닥)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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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8:27:26아아뇨...고생...고생이군요! 네 !!! 고생했습니다!!!(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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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28:28고생이지요..! 고생이고 말고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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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8:29:43그리고 이제 또다시 고생길....따흑...아홉시에 사라질 예정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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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34:16.....(토닥토닥) 잘 다녀오세요...! 백향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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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8:38:17후후 괜찮습니다. 아직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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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39: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전의 복수입니다...!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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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8:46:25어라...? 이벤트 중인 줄 알았는데... 일단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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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48:04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음...아직 레주가 공부가 덜 끝난 모양이에요. 혹은 바쁜 상황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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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8:48:41후 공부 드디어 끝...!! ;▽;!!(피눈물)
10분까지 출첵 받습니다!! -
72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8:51:14....여러모로 고생이 많았습니라...레주...(토닥토닥) 일단 별하주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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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8:52:07>>720 안녕하세요, 별하주! 음...음...아무래도 그러셨겠죠...?
>>721 레주 어서 오세요! 공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 하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타이밍 좋게 잘 왔네요. 비란주 체크합니다! -
724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8:58:10두 분 안녕하세요! :) 체크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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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03:26레주도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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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9:03:50열시 이후에 체크하겠습......(피눈물) 이벤트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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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9:04:27으아아아 백향주도 안녕하시고 네네네 그때 아직 진행하고 있으면 받겠습니다...!1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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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08:20백향주.....;ㅁ; (토닥토닥) 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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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09:12>>726 백향주 어서 오세요! 이벤트 꼭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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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12:28간신ㅇ시 체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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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9:13:12진행을 안하고 있으면...다음이벤트를 노리겒습니다...후후...(끌려감) 다아들 안녕하세요 !!!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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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13:41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그리고 백향주는 정말로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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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18:16>>730 시연주 어서 오세요!
>>731 백향주 다녀오세요! -
734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19:08백향주 다녀오세요... 수고하새오...8ㅁ8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
735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9:20:04시연주 채크되셔씁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
73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22:27우와아아아!! 마지막 장면을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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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28:18>>735 와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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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9:39:14(문워크) 잘하면 참가할수도 있........(정주행하러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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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40:43오오...백향주가 오셨다..! 백향주가 오셨어.....!! 어서 와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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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9:41:13일단 왔답니다! 정주행...을...해야해서 가능할지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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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42:07어어...어어어....뭐라고 해야 하지... 뭔가 설명을 하기엔 이것저것이 나와서.... 일단 백향주가 편하신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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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9:48:31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가가ㅏ아가 잠깜ㄴ만요 여러분 복사붙여넣기하다가 반쯤날아갔어요 잠ㄲ남ㄴ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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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48:49아 잠시 졸았...
아직 시작 안해서 다행이네요... -
744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49:34>>738 백향주 다시 어서 오세요! 으음... 대충 설명을 드리자면...
'한결쌤(과학)이 자정 시간에 톡으로 도움 요청 -> 가보니 세훈쌤(사회)이 별관에 들어갔다가 안 나온다고 함 -> 세훈쌤을 찾으러 별관 안의 교실에 각자 들어감 -> 각종 증거들을 찾음 -> 다시 복도에 모여서는 불 '화'가 한자로 적힌 교실을 열쇠로 염 -> 안에 들어가거나/밖에 남거나로 둘로 나뉨'
대충 이렇답니다. 안에 들어간 사람들(성운, 서빈, 연우, 비란)은 세훈쌤을 발견했지만, 뭔가 둘이 짜고 친 장난이었다~ 같은 느낌이었고, 밖에 남은 사람들(별하, 시연)은 각자 아람이랑 대화 중이예요. :) -
745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49:38.....레주...(토닥토닥) 일단 멘탈 회복부터...! 그리고...시연주....졸리시면 일단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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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51:15>>742 앗...! 레주, 괜찮아요! 천천히 해주셔도 괜찮으니까 울지 마세요...!ㅠㅠㅠ(토닥토닥)
>>743 시연주... 괜찮으세요?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ㅠㅠㅠ(토닥토닥) -
747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51:34안이 레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멘탈 회복을...!(토닥토닥)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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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52:24과연....비란주...!! 꽤 여러가지 정보가 떠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주 멋지게 설명을 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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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52:59커피를 들이키면 조금 나아질것 같습니다...! 아직 자기엔...너무 일러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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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53:39음...음...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기에요..! 시연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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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9:56:11>>748 앗, 아니요! 틀린 부분도 많이 있을 거예요! 이름이라든가... 사소한 것들이요. 지금은 뭔가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 쓰기에는 마음이 조금 그래서...ㅋㅋㅋㅋ
>>749 으음...(토닥토닥) 그래도 별하주 말씀대로 너무 무리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아셨죠? :) -
75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9:57:07이름도 다 맞지 않나요...? 음...그리고 마음이 조금 그렇다니...무슨 일 있으신가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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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57:44>>750 무리는...하지 않습니다!XD 저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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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9:59:49>>751 정리는 잘 되어있어요...! 세세한 것도 요약을 잘 했고... 그리고 마음이 좀 그렇다니...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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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02:32비란주 마음이 그러시다니...으음...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마무리인것 같아서 팝그작으로 결정했지만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레주 멘탈을......!!!!!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
75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05:45음..음...백향주는 팝그작이로군요...! 확실히 거의 마지막 파트인 것 같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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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07:08음음 네! 그런것같아서 팝그작인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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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0:26:22>>752 앗, 그런가요? 음...음...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아니요, 딱히 별 일은 없었답니다. 늘 있었던 일이고... 괜찮아요! XD
>>754 앗...! 칭찬 감사합니다! 네, 전 괜찮습니다! :D
>>755 네! 괜찮답니다, 저는! 팝그작을 선택하셨군요. 네, 알겠습니다! 다음 번 이벤트 때에는 꼭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 XD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와아아!! XD
화제를 바꿔서 이번 이벤트는 진짜 무서운 부분이 많네요...ㅠㅠㅠ 글씨색도 무섭게 분위기를 조성하고...(흐릿)(절레절레) -
75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26:57음....잘은 모르겠지만...늘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 괜히 신경 쓰이고...에잇..! 모르겠다...!! 아무튼...공감합니다..! 레주가 이번 이벤트를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이 절로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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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31:31음음음 그러게요..... 잠깐 정주행했는데....레주 엄청나게 공들이셨고 그만큼 무섭....(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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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0:31:32>>759 앗, 저도 똑같이 느꼈답니다! 물론 레주께서는 매 이벤트마다 재밌게 하시려고 신경을 무척 많이 써주고 계신 것 같아서 대단하다고 감탄하고 그랬었는데...ㅎㅎㅎ 그런데 이번 이벤트도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은근히 정말로 무섭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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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0:32:51>>760 맞아요! 저 진짜로 이벤트 돌리다가 깜짝 놀라서 작게 으악! 하기도 할 정도였어요...ㅋㅋㅋㅋ 무서워요... 글씨색이 들어가니 한 층 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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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34:47진짜 글자 색 넣는 거... 어떻게 넣는지는 아는데... 뭔가 되게 귀찮아서 잘 안 쓰거든요. 전...그런만큼 레주의 정성에 엄청나게 엄지척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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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35:02새빨간 쾅쾅쾅의 향연에서는 움찔했네요....(끄덕끄덕)(격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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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0:39:35[안쪽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알아보러 갈까요?]
별하가 증거를 들어 귀신설에 반박하는 동시에 해주는 위로와, 시연이 눈높이를 맞춘 채 어깨를 두드려주며 마찬가지로 해주는 위로에 아람은 고개를 살짝 들다가 푸하하하하, 작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위로 받는 상황이 될 줄은 몰랐는데. 둘 다 너무 고마워요. 맞아요, 무서워하는 건 죄가 아니죠? 그것보단 별하 넌 진짜로 귀신을 안 믿는구나."
현실주의자. 덧붙이며 큭큭 웃어보이는 모습이라든지, 시연을 다시 바라보며 "쌤 말씀 진짜 너무 따뜻하시다...!"라며 방방 뛰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기운을 되찾은 듯하죠.
그러다 둘이 교실 안의 불이 켜진 것 같다는 말을 하자 아람은 같이 그쪽으로 시선을 고정시키며 호오? 중얼거렸습니다. 정말이네요.
별하가 들어가볼까, 라고 제안을 하자 아람은 턱을 잡고 고민하더니 기세 좋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계속 겁쟁이로 있을 순 없지, 이 성아람이!! 좋아, 가자! 아하하!"
쌤도 가요! 애교 있는 목소리로 시연에게도 말하며 아람은 문을 열고 다시 둘을 돌아보더니 먼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전부 페이크였다지요.]
시점은 아람이 문을 열고 들어온 직후가 되겠습니다.
"아, 진짜로요! 재생 끝나고 한 10분 정도 뒤에 불을 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미안하다니까~ 착각했다니까~ 그러니까 울려고 하지 마. 안 그래도 못생긴 얼굴 더 못생겨진다고. 후후후후."
"진짜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사람입니다...! 시킬 건 다 시켰으면서 마지막엔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노려보는 눈빛의 세훈이 반쯤 울먹이면서 한결을 질타하다가, 자신을 향한 비란의 말이 들려오자 정신을 차리려는 듯이 두 뺨을 가볍게 쳤습니다. 빡.
"네에...저는 보시다시피 괜찮습니다. 애초에 괜찮은 게 당연했던 겁니다. 그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것처럼 세훈이 입가에 손을 얹고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자, 마침 비란에게서 어딘가 섬찟한 분위기의 말을 건네받은 한결이 밝게 웃으면서 대신 설명하듯이 답했습니다.
"네, 후후후, 저희가 짜고 친 일이랍니다. 사실, 정말로 솔직해지자면 제가 일방적으로 세훈이에게 제안했던 거지만...모든 공작은 세훈이가 한 것이니까요. 후후후. 꽤 퀄리티 있지 않았나요? 이래봬도 저 녀석, 어렸을 때는 인형사가 꿈이었-"
"한결 씨...!! 그걸 여기서 왜 말씀하십니까...! 공과 사는 구분하자고요...무엇보다도 그거 창피하다니까......"
세훈이 벽에 등을 기대고 주저앉아버립니다. 한숨을 깊게 내쉽니다. 성운이 눈썹을 아래로 휘고 다가가려던 참에 서빈이 먼저 다가가서 어깨를 두드려줍니다. 괜찮으신가요? 네, 저는 괜찮습니다. 한결 씨는 언제나 저러시고.
한편 아람과 연우는 분위기가 팝그작스럽습니다. 응?
"여기 매화고에, 예에에엣날에 있었던 학교 괴담이에요, 저희가 꾸민 것은. 일명 '망각의 화신, 망아 이야기'. 후후후. 이 괴담의 시작은 아마 아주 옛날에 이 학교 별관 3층에서 불탄 교실에서 목을 매단 신원불명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관련된 소문이 합쳐지고 와전되고 증폭된 걸 거에요. 그 아이가 누구냐? 옛날에 이 학교에 다니던 여학생 아니야? 사실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엄청났던 거 아니야? 그러고 보니 우리 학교에 부회장이 없잖아. 알고 보니 잊혀진 부회장 아니야? 그 한 때문에 자살하고, 망아라는 악령이 되어 학교에 떠도는 게 아니야? 그것 때문에 실종자들이 발생하는데, 망아 때문에 잊혀져버리고 말이야. ...라는 그런 과정이겠죠. 하지만 이 괴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잊혀져 갔습니다."
본래 잊혀져서 한이 맺힌 귀신인데, 자신의 소문마저 또 잊혀진다니. 그것은...
한결은 당당하게 설명을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당시 재학생이었던 제가 우연히 이 학교의 옛날 졸업생을 만나서 이 괴담에 대해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후후후. 당연히 흥미가 일었죠. 그래서 세훈이와 함께 귀신 원정을-"
"강제였죠."
"아무튼 함께 가서 귀신이 정말로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는데...물건이 간혹 떨어지고 인영이 보이는 둥, 약간의 심령현상을 겪고 나왔답니다. 후후후후."
세훈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학교의 선생님으로 온 뒤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이 괴담을 부활시키자! 라고요. 후후후후후. 조금 이상한 동기죠?"
"정말로 이상한 동기입니다. 저도 같이 심령현상을 체험했다면서 끌여들인 것도 그렇고...정말로 제멋대로입니다, 한결 씨는."
아, 중간중간에 뒤에 물건을 떨어뜨린 건 한결 씨고요...공작을 하고 문을 두드리고 여기서 소리를 켠 건 저입니다. 세훈이 첨언하며 다시금 한숨을 쉬었습니다.
//두번째 부분을 날린 건 진짜로 충격.........;ㅁ;
11시까지 받습니다! -
766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41:18레주....정말 고생 많았어요...분량도 긴데 저것이 다 날아갔다고 생각하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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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42:20(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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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42:56레주 고생하셧습니다......정말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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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한별하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45:26"...안 믿어요. ...귀신은..."
애초에 그런 것이 정말로 존재할리도 없고, 대부분은 과학현상으로 증명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인 현상이라던가... 애초에 그런 영적인 것이 정말로 존재를 한다고 한다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 될리도 없으니까. ...뭐, 이건 내가 이과로 공부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을 들어도 뭔가의 착각이겠지... 그런 생각이 절로 든다. 연극 속이나 영화 속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정도. ...애초에 귀신이 정말로 있다면 지금 이 시기까지 밝혀지지 않을리도 없고 말이지.
아무튼 선도부 선배는 어떻게 기운을 차린 모양이었다. 그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짓고 나는 그 뒤를 따라서 천천히 문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사회 선생님의 모습이었다. 사라졌다고 하니 여기에...?
그리고 뒤이어 들려오는 말들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그러니까...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짜고 친 일이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사실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만...정말인걸까.
"........"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어 시무룩한 표정을 살짝 지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연출도, 소품도, 분위기고 잘 연출되어서 만약 학생이라면 연극부로 스카웃할 생각이었는데, 선생님들이 한 것이라고 한다면 스카웃은 불가하잖아. ......그래도 역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잘 된 것이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나..."
조용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조용히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일단 재밌긴 했으니까... -
770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0:45:42.......훟후후후훟ㅎ후후ㅜ 저는 괜찮습니다........;▽; 그저 진행레스가 늦었다는 점이 너무도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털썩)
다들 말씀 고맙습니다!! :3
그리고 위에서 다들 무섭다고 해주시다니.........사실 글로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라서 아윽 색깔에 모든 것을 건다..!!;ㅁ;(...) 심정으로 해왔는데...
...다행이로군요!! <:333(행복) -
77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0:51:05(레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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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0:52:32레주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납량특집 답게 글 잘 쓰셨어요..!! 오싹하기도 하고...
날리신거라면 어쩔 수 없었다라고 생각해요... 그저 안타까울 뿐이지...ㅠ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레주! -
773 홍비란 - Event (146447E+56) 2018. 7. 30. 오후 10:53:55결국 밖에 남아있던 아람, 별하, 시연까지 전부 다 안으로 들어온 듯 했다. 익숙한 그 얼굴들에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고는, 이내 한결과 세훈의 말을 들었다.
그러니까... 결국엔 전부 다 단순히 쇼였다, 이거지? 하아, 세훈이 무사하다는 안도감과 은근히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감정이 느껴졌다. 그러니까, 전부 다 단순한 장난. 그런데도 나는...
하하, 어이 없다는 듯한 헛웃음이 작게 터져나와 잠시 머리를 짚었다. 물론 그 와중에 세훈이 어릴 적에는 인형사가 꿈이었다, 라는 정보에 주저앉아 버리자 걱정스러워 다가가려 했지만. 하지만 이미 서빈이 위로를 해주고 있으니 괜히 일을 더 늘리지는 말자, 싶어 더 다가가지는 않았다. 단지 괜찮다는 듯이 활기찬 미소를 지어줄 뿐.
그리고 이어진 한결의 설명은, 한 마디로 하자면 '잊혀짐'에 관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래서 그랬던 것인가. 자신이 얻었던 힌트들이 얼추 짜맞춰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잠시 한결과 세훈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수집했던 포스트잇을 주머니 속에서 꺼내 보였다.
"Then, 이런 Hints 하나하나도 전부 다 한결쌤이랑 세훈쌤께서 Prepare 하신 건가요? 바닥에 그려져있던 그 Girl의 Picture도?"
정말로 존경스럽기 그지 없는 정성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기에 결국에는 다시금 하아, 조금은 허탈할 듯한 한숨을 내쉬고는 이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대단하시네, 정말로. 이것이 매화고 사람들의 클래스일까?
/ 레주...ㅠㅠㅠ(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세요... -
774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0:55:55늦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요....;ㅁ; 날아간 것을 다시 복구시키고 이렇게 멋지게 진행하는 것이 더 중요한거죠..! 우리 레주 화이팅...!!
-
775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0:56:15아아...글이 안 써지네요...ㅎㅎㅎ
>>770 아뇨아뇨! 전혀 늦지 않았으니까 괜찮답니다, 레주! 정말로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행복하시다니 정말 다행이지만 진짜 무서웠어요, 정말로...ㅋㅋㅋㅋㅠㅠㅠ -
776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0:59:09...:3 글이 어디로 사라진거지...(잘못누름)
턴 넘길게요... 아 이게 마지막인걸까...(시들 -
777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00:41아앙아아ㅏ아아아아닛.....역시 우리 스레분들 모두 천사셔요........;ㅁ;(감동해서 우러버러따)
시연주는...아아아ㅏㅇㅅ...;;ㅁ;;;(토닥토닥)
그럼 마지막 진행으로 이제 넘어가겠습니다! -
778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03:07시...시연주우우!!!!!!;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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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03:37시...시연주우우우!! ;ㅁ; (토닥토닥) 그리고...마지막 진행...! 우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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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05:10>>776 앗...! 시, 시연주...ㅠㅠㅠㅠ(토닥토닥)(안타까움)
>>777 ㅎㅎㅎ레주께서도 천사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진행! 와아! XD -
781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1:07:14마지막 진행이네요...! 잘 참여 못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 이번 이벤트는...(흐으릿)
날리는 것도 익숙하니까요! 괜찮아요...!(긍ㅡ정 -
782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08:0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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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10:19시연주....(눈물)(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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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14:21>>781 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다음부터는 날리시는 일 없이 잘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부디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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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시연주 (50449E+53) 2018. 7. 30. 오후 11:24:06다음부터는... 주의 해야죠...!!(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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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25:27"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계획하고, 3층을 꾸미고 이상한 현상을 일으키는 일은 세훈이가 하고, 제가 이쪽으로 모두를 데려오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맡은 것이죠. 후후후, 그렇습니다. 사실 그 여학생 사진...다른 친구에게서 허락을 구하고 놓은 것이니까요."
비란의 질문에 한결이 유쾌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세훈은 진절머리난다는 듯이 한숨을 푹푹, 들으라는 듯이 대놓고 쉬다가 무릎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서빈에게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건넨 뒤 모두를 바라보았습니다.
"저는 반강제로 참여한 것이지마는...그래도 같이 일을 꾸민 것은 맞으니까요, 사죄의 말씀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방학 늦은 밤에 이런 일에 휘말리게 만들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라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언제나와 같은, 세훈의 원칙주의적인 은근한 딱딱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보인 얼굴도 힘을 조금 준 무표정으로 굳어있고요.
서빈이 고개를 가볍게 기울이다가, 하하, 웃으며 세훈에게 말합니다.
"조금은 이상한 상황이네요.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요?"
"...공사를 구분합시다."
세훈이 헛웃음을 흘린 듯합니다.
그렇게 서빈의 말이 잊혀져질까, 싶을 때 한결이 못참겠다는 듯이 나섰던 것이죠.
"아아~ 진짜로, 무슨 공사야, 세훈이는? 후후후후후, 지금은 사적인 공간 아니야? 네가 좋아하는 공적인 공간이 아니라. 그러니까 말해도 괜찮은 거야, 지금은. 후후후, 무엇보다도 타이밍도 슬슬 적절하잖아?"
"절대로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순간 바ㄹ-"
"교장 선생님을 삼촌으로 부르는 일을 도통 볼 수가 없었다니까. 세상에. 후후후후."
"당신 진짜로 최악이야!!!!"
'운'세훈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마는.
성운이 모두를 돌려보내려고 하고, 슬슬 가는 것이 좋으려나요? 아니면...
//이라고 애매하게 끊지만 이것이 마지막 진행인 겁니다! 반응레스를 부탁드릴게요!
다들 이번 것은 예상하셨으려나요? 색깔도 예전의 윤희찬과 같은 보라색 계열이고 :3 -
787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26:45>>786 (흐릿)
'운'세훈 -> '윤'세훈 -
788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27: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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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31:03>.0(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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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31:42?????엌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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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한별하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33:22조용히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침묵을 지켰다. 일단 확실한 것은 정말로 저 두 선생님이 준비를 잘했다는 것이었다. 연극부인 내가 질 수는 없겠다고 생각하며 지금 준비하는 무대를 정말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그 와중에 밝혀진 사실. 아무래도 사회 선생님은 교장 선생님의 친척인 모양이었다. ...하기사, 그렇게 올 수도 있긴 할 테니까. ...물론, 저 선생님은 그 사실을 싫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아니, 그건 아닐까.
아무튼 상황은 마무리가 되었고, 회장 선배는 모두를 돌려보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 하긴, 모든 볼일이 끝났으면 더 있을 이유는 없을까? 일단 선도부 선배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았다. ...더 떠는 것 같지는 않았기에, 괜찮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를 올렸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나름 재밌었어요."
무심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나름 재밌다고 생각했기에 미소를 희미하게 짓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돌아가기 위해서 교실 밖으로 나갔다. ...그럼 어쩔까. 산책하면서 조용히 돌아갈까...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렇게 별하는 바로 돌아가는 것으로...!! 아무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레주도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
792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36:08>>790 (찡긋222)
후후후후후후후후후 그래서...별하주는 예상하셨습니까!!!(급인터뷰모드)(???) -
793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40:25>>792 사실 성이 같네...? 어..설마...? 이런 생각은 했었습니다만...확신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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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홍비란 - Event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40:35"...Haha..."
한결의 유쾌한 대답에, 결국에는 다시금 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 허탈한 한숨 비슷한 웃음 소리를 내었다. 결국 모든 것들이 다 짜여진 하나의 쇼. 그것도 너무나도 잘 짜여진 쇼.
그래도... 뭐, 나름대로 오싹했으니 됐으려나.
"No, no~ It's OK! 덕분에 재밌게 잘 Enjoy 했으니까요? 후훗, Wonderful한 준비였어요, 정말로!"
대단하다는 의미를 담아 박수까지 짝짝 치면서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물론, 이어진 새로운 충격적인 사실 하나에는...
"...Oh..."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란듯이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떴지만. 세훈쌤도 결국 교장 선생님의 혈연이셨구나. 이거, 정말로...
결국에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웃어보였다. 매화고의 곳곳에 교장 선생님의 혈연들이 계셔서 이렇게 만나뵙게 되다니, 영광이라면 영광일 테니.
아무튼 사건도 마무리 되었겠다, 이제는 돌아갈 시간. 그러나 돌아갈 채비를 마치고는, 잠시 고개를 돌려 자신들이 돌아다녔던 장소들을 쭈욱 둘러보았다. ...그래도, 만약 정말로 '잊혀진 사람'이 있다면...
"...I will remember you."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을 혼잣말을 조용히 중얼거리고는 빙그레 미소 지었다. 그래, 기억력 하나는 단련된 자신이었으니. 잊지 않을테니. 자신은 잊을 수 없을테니.
다시 고개를 돌려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박수를 짝, 치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나는, '선생님'이었으니까.
"Well~ Then, 다들 돌아가볼까요? It's too late!"
/ 오, 세상에...ㅋㅋㅋㅋㅋ 전혀 몰랐어요...! 대박...(동공대지진)(말잇못) -
795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42:23역시 비란이는 엄청난 선생님이 분명해요...! 와아아아...!! 별하는 학생이 아니네. 섭외가 안되잖아. 별무룩....이것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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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44:48>>793 핫 그렇군요...! 사실 예전의 희찬이 일도 있고 해서 모두 눈치챘을 줄 알았는데....:3
PROFIT!!!!!!(???????)(끌려감)
>>794 세상에 비란주도....0ㅁ0
역시...PROFIT!!!!!!!!!!!!!!!!!!!!!(그리고 더 이상 레주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
797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46:03후후후...참여는 못했지만...다들 이벤트 고생하셨습니다!!!!!레주 특히 수고하셨구요!!! 다들 멋지다 와아아!!!!!!(그리고 백향이는 괴담에대해 알게될까?)(백향:알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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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오싹한 여름, 몸소 찾아오신 귀신 님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47:22고맙습니다 백향주!! 언젠가 꼭 참여하실 수 있게 되기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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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48:31아무튼...이렇게 마지막 NPC까지 추가되었습니다!
한결
윤세훈
이렇게 둘! :) -
800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48:45이번...이번에는 부득이했으니까요!!! 이번에는....!!(오열) 바느님......(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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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49:48틈틈히 열심히 위키도 읽고 위키 성격부분도 조금 고치고 해야겠네요....(흐릿)(먼산) 아무튼 추가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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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50:16>>795 네...? 아뇨아뇨! 별하가 훨씬 더 엄청나고 대단한 학생이랍니다! 별하의 성격 및 연극을 좋아한다는 특성도 엄청 잘 드러나는 반응이잖아요?ㅎㅎㅎ 사실...지금은 뭐랄까, 글이 안 써져서 약간 날리듯이 쓴 거라서 딱히 엄청나다고는...ㅋㅋㅋㅋ(시선회피)
>>796 아앗...! 레주 어디 가세요?! 가지 마세요...! 레주 영영 안 돌아오신다면 울 거예요!ㅠㅠㅠㅠ(???) 이익, 다음번에는 곧바로 눈치채서 레주를 당황시켜 드리죠...!(안됨)
아무튼... 다들 이벤트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
803 ◆AMNmEBU7aI (8660688E+5) 2018. 7. 30. 오후 11:52:00>>800-801 안이 백향주 바...느.....님.........;ㅁ;(우러버러따)(토닥토닥)
그리고 백향이 위키 수정되는 거 기대할개오!! :3
>>802 (돌아와따)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그럼 저는 통수력을 더욱 진화시켜서 돌아오겠습니다!!(???) -
804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53:00>>797 >>800-801
백향주께서도 다음 번엔 꼭 참여하실 수 있기를...!ㅠㅠㅠ 그리고 고생 많으셨어요, 백향주...(토닥토닥) 위키 만지기 화이팅이예요! :D
>>799 마지막 NPC 선생님들! 와아! 앞으로 잘 부탁 합니다! XD -
805 비란주 (146447E+56) 2018. 7. 30. 오후 11:54:17>>803 아앗...(부들부들)(분함)(???) 그, 그럼... 저는 통찰력을 더욱 진화시켜서 레주의 속셈, 전부 다 꿰뚫어버릴 거예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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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54:41>>803-804 기대하시는 것 이하를 보실겁니다(????)(대체) 바느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해탈)(죽은눈)
다음이벤트는 참가를 목적으로!!!!(불끈) -
807 별하주 (9523908E+5) 2018. 7. 30. 오후 11:58:01다음에는 백향주가 꼭 참가할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물론...눈치는...아무래도 또 윤씨라고 해서 과연...그럴까?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에잇...그렇다고 합니다...! 네...! 그리고 별하는 그저 연극 덕후일 뿐이라구요!
그런데 글이 잘 안 써졌는데 저런 글이라니...비란주가 제대로 글을 쓰면 대체 얼마나 멋진 글이..! (눈 초롱초롱) -
808 백향주 (5898567E+5) 2018. 7. 30. 오후 11:59:24핫 그러고보니 비란주 글이 안써지셨는데 저정도면 별하주말씀대로.....(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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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전 12:11:12으윽....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체크 해놓고 글이 안 써져서 반응을 못썼지만...(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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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AMNmEBU7aI (5661426E+5) 2018. 7. 31. 오전 12:12:31다음판을 미리 세워놓고 저는 쓰러지러가보겠으지니다....다들좋은바아아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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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13:51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그리고 시연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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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전 12:14:03>>806 >>808
위키로는 제 이하를 절대 찍으실 수 없으실테니 괜찮습니다.ㅋㅋㅋㅋ 기대할 거랍니다! XD 그리고 바느님은... 진짜...ㅠㅠㅠ(토닥토닥) 이벤트 참가 화이팅이예요! 그리고 그건 절대 아니랍니다! 그냥... 최고 못 썼다와 그나마 덜 못 썼다의 차이일 뿐이라서...ㅋㅋㅋㅋ
>>807 그리고 전 그 눈치도 없었죠...ㅋㅋㅋ 그리고 연극 덕후가 뭐 어때서요! 매력적인 설정인 걸요! XD 그리고 그건 절대 아니랍니다! 제대로 글을 써도 똑같이 못 써요...ㅋㅋㅋㅋ 다만 횡설수설이 더 하냐, 덜 하냐의 차이일 뿐...(끄덕)
>>809 시연주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
813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전 12:14:13레주 잘 자요...!!
그리고 다음판 제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4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전 12:14:44>>810 레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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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17:16>>812 하지만 비란주는 정말로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는걸요...!! 이건 진심이랍니다! 다른 이들도 비슷하게 생각할테고요...!!
>>8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화고....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
816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전 12:17:34뭔가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으아아 가뜩이나 못쓰는데 슬럼프냐...!!
그런 의미에서 글이 안써지는데 잘 쓰신 비란주... 존경합니다...(끄덕 -
81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17:51시..연주.....(통곡)(토닥토닥)레주 고생하셨구 안녕히 주무세요!!
>>812 네....?(이해불가) 제가 이하를 보여드리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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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19:48그렇습니다. 비란주 존경해요..!!! 글 정말 잘쓰세요!!!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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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전 12:31:35>>813 >>816
ㅋㅋㅋㅋ정말 공감가는 제목이죠! 앗, 그리고 전혀 그런 게 아니랍니다!(도리도리) 저는 그냥... 올려야하는 상황이라면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글을 적어 올리고는 해서...ㅋㅋㅋㅋ 언제나 못 써서 마음에 들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글을 신중하게, 꼼꼼히 쓰셔서 높은 퀄리티의 글을 만들어내시는 시연주께서 훨씬 더 존경스러워요! XD
>>815 앗, 아니요! 저보다는 다른 분들께서 훨씬 더 잘 쓰신답니다! 물론 별하주께서도 정말로 글 금손님이예요! XD 다들 존경해요!
>>817-818 ㅋㅋㅋㅋ저 작은 수정 한 번 하는 데에만 거의 열 댓번 시도한 거 알고 계시나요...?(아련)(???) 그러니 이하는 저랍니다! 그리고 저보다 백향주께서 더 글 잘 쓰세요! 일상 문체나 시트 문체가 얼마나 예뻤는데요! XD -
82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36:55>>819 비란주도 그만큼 잘 쓰신다는 사실을 왜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거죠?! 저...저는...글 금손이라고 불릴만한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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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39:19>>819 아아니 비란주가 아련해지셨어???(동공지진)(같이 아련)(?) 시트 문체나 일상문체..... 네????? 가독성 엄청 떨어지는 문체라는 건 인정하지만 예쁜건 인정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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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전 12:43:04>>819 (주르륵) 저도 좀 그런 자세면 좋겠습니다...(우럭) 어차피 신경을 쓰든 안쓰든 퀄은 비슷하게 노...답...
그리고 비란주 잘 쓰시면서 그른 말 하면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23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전 1:00:21>>820 그야 사실이 아니니까요, 그건?ㅋㅋㅋㅋ 그리고 평소 일상이나 이벤트나 독백의 글을 보면... :)(끄덕끄덕)
>>821 백향주께서도 같이 아련해지시다니...!(동공지진)(더욱 아련)(???) 아뇨아뇨! 가독성도 좋고, 정말로 예쁜 문체라는 생각이 보자마자 곧바로 들었었는 걸요! :D
>>822 ㅠㅠㅠ...(토닥토닥) 저는 그래도 시연주의 자세도 되게 좋다고 생각해요! 글에 정성을 다하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자세니까요?ㅎㅎㅎ 시연주의 글 퀄도 언제나 좋으니까 노답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전 잘 못 쓴답니다. 이거 정말이예요...ㅋㅋㅋㅋ 전 저 만큼 못 쓰시는 분을 이 매화고에서 본 적 없습니다!(끄덕)
아무튼... 전 이만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젠 좀 한계네요...ㅋㅋㅋㅋ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와아! XD -
82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01:08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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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08:52비란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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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18:08오늘 밤은 그래도 뭔가 시원한 것 같아서...참으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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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0:1612시 지났으니 오늘부터....낮최고온도 37도...(별하주에게소근)(못되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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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1:02괜찮아요! 매일매일이 체감온도 40도인걸요...!! (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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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2:14아아니 별하주 세상에....(흐릿) 그래도 오늘 ㅂ밤은 쾌적해요 네! 시원한편이네요!!! 별하주 말대로 말이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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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2:49....여기는 대프리카 근처의 모 지역이라서..... 지형도 비슷해서...엄청 덥답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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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24:10(동공핵지진)(동공강지진) ....어...별하주...맙소사..;ㅁ;(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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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27:10후후...괜찮습니다! 저는 이미 해탈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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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전 1:30:44해탈하셨다니 그게 더 슬퍼요!!!!;ㅁ;일상문체를 바꿔봐야겠습니다!(?)그으럼 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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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31:23안녕히 주무세요!! 백향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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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전 11:28:50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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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15:18오늘도 덥네요 그아아아아 0ㅁ0
갱신합니다! :) -
83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2:17:50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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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18:33별하주 안녕하세요! :D 끔찍한 날씨입니다.....(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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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2:19:33끔찍한 날씨....오늘은 레주가 사는 곳이 덥군요. 여긴 그나마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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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21:18있는 선풍기 다 틀어서 연명하고 있지마는.........얼마나 오래 갈지가...:3c(흐으으릿)
별하주 부러워요!!!1 ;ㅁ; -
84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2:24:21흑흑.....어..언젠간 레주가 사는 지역도 시원해질 거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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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43:50언젠가는 시원해지겠지요!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까! :3(??)
으아 딱 이럴 때에 공포영화 하나 보면 좋을 것 같네요.......:3 -
843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2:46:17가을이...다가오기 위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지독한 더위를 버텨야할까요...(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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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47:20일단....먼저 찾아올 한여름부터 겪고 나서...:0(????)
(시체가 되어따) -
84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2:54: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레주....이대로 죽을 순 없어요..! 어서 살아나세요...!!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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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2:59:06(이것은 날아가는 시체입니다)(????)
(쓰고 보니 섬뜩) -
847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02:13얍! 컨디션을 회복한 시연주의 갱ㅅ... 더...워..
그리고 레주 가지마여!!!;ㅁ; -
84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02:50(동공대지진) 어디로 가세요!! 레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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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해경주 ◆YKjz.fF2EA (4464772E+5) 2018. 7. 31. 오후 1:04:23더위 몇 마리를
포대에 둘둘
잘 잡고 있다가
12월의 내 주머니에
한마리
1월, 폐지 줍는
할머니 주머니에
한마리
2월, 곱은 손의
거리의 기타리스트에게
한마리
<덥다.> -해경이의 비밀노트
갱신합니다! -
850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07:10시연주 어서오세요! 아앗 컨디션을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ㅁ;(토닥토닥)
그리고 해경주도 어서오세요! 허엇 이번에도 해경이에 비밀노트에 적힌 시로군요...0ㅁ0(지그시) -
85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07:11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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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08:23>>349 앗... 뭔가 마음 따뜻해지는 시네요...
더위를 잡아서 나누어준다는 발상이...
해경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
853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09:07음음 그리고 여휘주가 왜 아직 시연주를 나메에 쓰고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웬만하면 나메는 (본캐)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3 (부캐)주로 쓴다고 해도 사실 큰 문제는 없지만...누군가는 혼란을 느낄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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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해경주 ◆YKjz.fF2EA (4464772E+5) 2018. 7. 31. 오후 1:09:50모두 안녕하세요!
>>850 으악! 플라잉 좀비다! -
85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09:58스레주가 다시 날아왔어...! 와아아아아! 일단 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이후에 일상을 구하던지 뭘 하던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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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11:14>>854 날아다니는 좀비는 희귀하다구요??? :3(????)
>>855 >.0(찡긋) 별하주 다녀오세요! :) -
857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11:19앗...! 그렇군요... 잊고 있었다고 주장해봅니...(???)
얍얍 바꿨습니다! -
858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13:14별하주 다녀오세요!XD
방금 폭염경보라고 문자 왔는데 이거 에어컨 틀어도 인정해주겠죠?? -
859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16:32고마워요 여휘주! :3
>>858 폭염경보 문자라니....(동공탈주) 으아아아아아 어쩐지 덥더라 ㅇ그아아ㅏㅏ;;ㅁ;;; 인정을....솔직히 해주어야합니다(흐릿) -
860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21:27결국 에어컨 살포시 틀었슘니다... 더워... 너무 더워요...8ㅁ8
오늘은 나가면 죽을지도 몰라요...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 -
861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31:53아아아아아아아닛...여휘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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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32:18>1525351611>194
시트 하차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
863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1:33:41다른 곳은 폭염경보 문자가 떴군요...왜 여기는 멀쩡한가...(흐릿) 갱신합니다!
>>862 확인했슙니다! -
864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35:49백향주 부러워요....;ㅁ; 어서오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물론 사정을 설명하는 이는 그 점을 충분히 고려해줄 생각이지만요. -
865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36:18>>862 으므...(토닥토닥) 저번에 고민하시던게 기억이나서... 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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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37:28백향주의 동네는... 으아아아 부러워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백향주! -
867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37:53>>865 (토닥토닥 받음)(파아아아아) 여휘주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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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1:42:22여휘주 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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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44:22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변동사항 확인했습니다..! 확실히 그 정도로 잡아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부레주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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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다시 날아온 스레주의 시체(???)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45:36별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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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1:48:07얍 나메 기분전환도 해보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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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48:59별하주도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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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49:05음...그리고 일단 시트를 보면서 느낀겁니다만...레주의 고민이 절로 느껴집니다. 힘내세요..! 레주..! 일단 별하주는 끝까지 함께 합니다! 우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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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49:36그리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레주!! 여휘주도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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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56:32여휘주도 엔딩까지 달려봅니다!! 와아아아아아!><(필요없다
에어컨 시원하고 다 좋은데... 비염이 심해져...8ㅁ8 -
876 해경주 ◆YKjz.fF2EA (4464772E+5) 2018. 7. 31. 오후 1:56:42식사 끄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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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1:58:10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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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1:58:19해경주도 어서오세요!! 다들 식사 맛나게 하셨으려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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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1:58:54레주 맛점하시구 해경주 별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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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2:01:36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무튼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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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2:36:47으음... 일상을 구해야할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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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2:50:06일상이라...음...저는 조금 있다가 외출하고 올 거라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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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2:54:21저도 일단 지금 당장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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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2:58:06괜찮은거에요!XD 천천히 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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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3:00:44일단 별하주는 잠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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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3:10:13다녀와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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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3:22:14앗 별하주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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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4:24:06하 리갱합니다...........(파리 사냥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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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시연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31:20레주 어서오세요...!! 집에 파리 한마리만 들어와도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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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4:31:35외출을 마치고서 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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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32:02아니 잠깐 컴으로 들어왔더니...(._.
수고 많으셨습니다>< -
892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32:16별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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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4:35:17안녕하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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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37:42이쯤되니 해수욕장이나 폭포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버스 타고 갈 수있으려나.
딱 발만 담그고 와도 좋은데... -
89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4:39:28아..아닛..버스를 타고 해수욕장이나 폭포를 갈 수 있다니.... 바닷가 근처에 사시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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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42:41예압...! 바다가 가까워요!! ><
갈 수있는 지는 둘째치고 말이에요...(._. -
897 비란주 (2355352E+5) 2018. 7. 31. 오후 4:42:56시트 하차 기준이 강해졌군요. 그건 저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선생님 시트가 상대적으로 무척 적긴 하네요, 이렇게 따지고 보니. 사실 그것 관련해서 고민도 좀 했었지만... 그건 굳이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
아무튼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다들 이따 봐요! XD -
89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4:46:23>>896 음..음..그렇군요..! 그럼 가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897 안녕하세요! 비란주! XD 음..그리고 고민이라... 고민이 있으면 말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속에 꿍치는 것은 그리 안 좋은 거라구요! 아무튼... 나중에 봐요!! -
899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46:51비란주 어서오세요...!! 어... 무슨 고민인가요...? 음으...
아무래도 선생님 시트가 비교적 장벽이 높아서일까요? 학생은 이입하기가 쉽긴 하지만 선생님들은...잘 모르겠네요...역시 -
900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4:48:30>>898 뭔가 그런데까지 나가는 것이 결심이 잘 서지 않더라고요... 그 서울 사람들도 지방까지 나가려면 부담스러워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합니다(전혀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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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4:57:28...아아...아아아아...그..그렇겠군요.확실하게...! 그리고...선생님 시트는...뭐랄까...애매하긴 하죠. 하지만 내일 저도 부캐로 선생님 시트를 가져올 예정이라서...그 하나가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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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00:07드디어 별솔쌤이 오시는군요...!(반ㅡ짝
어떤 분이려나...:3 -
903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5:02:15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아앗 선생님 시트.... 별하주의부캐가 나오는군요(초롱)
세시간 통화는죽을 맛입니다.....(퀭)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
90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02:53별솔이는 그다지 기대를 할 이는 아닙니다..! (흐릿) 별하처럼 그다지 매력이 없는 아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백향주...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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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06:11앗... 별하만큼 매력적이라고요...? (기대(매우기대
그리고 백향주 다시 어서오세요...! 저는 용건만 간단히 말하고 끝는 편이라... 전화 오래 붙잡고 있으면 좀 피곤하더라고요....ㅠㅠㅠ 수고 많으셨어요!! -
906 해경주 ◆YKjz.fF2EA (6448489E+5) 2018. 7. 31. 오후 5:17:01나는 가끔 요리책을 본다.
그러나 나의 요리책이
감자탕이나 북어국으로
꽃을 피우는 일은 거의 없다.
아내도 가끔 요리책을 본다.
아내의 요리책은
곧장 밥상으로 올라가
콩나물밥이나 동태찜으로 태어난다.
책이란 모름지기
나처럼 읽지 말고
아내처럼 읽을 일이다.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손발로 읽을 일이다
<책이란 모름지기 > -이현주
신간소식에 버스타고 도서관 왔습니다! 갱신합니다! -
90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5:18:45해경주 어서오세요! 별하주 여휘주 안녕하세요!!!별하만큼 매력적인 시트라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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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23:45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그리고.....어째서 그런 결론이...(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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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25:28어... 별하가 매력적이니까요?(꾸닥
해경주 어서오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네요...:0 -
910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5:27:05별하가 매력적이니까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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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28:51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훨씬 매력적이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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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33:53(오너가 여휘를 빤히 바라보았다(....(절래절래
여휘: ...뭐야?(불쾌) -
913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35:20아아아안대...아이스크림이...아이스워터가 되어버렸어...!!! 0ㅁ0(?????)
리갱합니다...! -
91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38: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휘주! 여휘에게 왜 그래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레주!! XD 아이스워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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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38:54아이스가 녹았으니... 워터크림입니까 그거?(대체
아아아레주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슬슬 장을 봐야 하는데 엄두가...(흐릿 -
916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39:44다들 안녕하세요!!
으아아아아아아아ㅏ 이 망ㅎ할 태양아 내 아이스크림을 돌려내!!! 돌려내란 말이야!!!1(우럭) -
91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42:56태양:하하하하하! 너의 아이스크림은 내가 다 녹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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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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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46:20>>914 아하하ㅏ하하하ㅏㅎ 아직 여휘한테 아무 짓도 안했어요...! 하하하하하핳(여휘 볼따구 늘리기
다시 냉동실에 넣으면 살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봉지 모양대로 굳겠지만...!! -
92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46:45아무튼...아무튼...그만큼 더운 하루입니다... 낮에는 좀 시원한가 싶더니 저녁이 되니까 다시 더워지고 있어요...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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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47:56열대야...극혐이야... 에어컨 안 틀면 잠을 못자요....그래서 요즘 더 다크써클이 짙어졌나 봅니다(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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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48:46하하하ㅏ하ㅏ하하ㅏㅏ하ㅏ하하ㅏ하ㅏ하ㅏ하ㅏ하하하ㅏㅏ(실성)
여휘주 말씀 보고 생각이 난 건데...여러분 제가 와X드바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게 물이 되어버려서 다시 굳혀서 꺼낸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무슨 도깨비 방망이가 되어있었.....(말잇못) -
923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49:27>>921 으아아아아...! 서..선풍기라도....;ㅁ;
>>922 .......(흐릿(동공지진) -
924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50:19그나저나 위에서 여휘주가 잠깐 일상을 구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 괜찮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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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50:56>>923 어찌보면 닭다리 같이도 생겼더라고요! ^ㅁ^)b(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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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51:05도깨비 방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 그것대로 맛있을 것 같으니까 괜찮은거에요!! 모양이 어떻든간에 와X드바디는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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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52:19>>926 그렇죠! 모양이 진흙이 되어도(??) 와X드바디는 맛있는 겁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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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53:06으음... 사실 지금 저녁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식사시간 이후에 구할 생각이였어요!! 어찌됐든 환영이지만요!
8시 즈음에 돌아...올까... -
929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54:02슬슬 식사하러 가시는군요...! 그럼 저는 이후의 두 사람의 일상을 구경하면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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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54:03그렇군요! 그러면 여휘주 편하신대로 해주시길 바라요! :3(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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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해경주 ◆YKjz.fF2EA (2059797E+5) 2018. 7. 31. 오후 5:56:47와×드바디(와일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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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5:57:38(팝콘준비) 어서오세요 레주!!! 그보다 아이스크림이 녹았다니.....;ㅁ;(레주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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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여휘주 (6764628E+5) 2018. 7. 31. 오후 5:58:07>>929 (팝그작팝그작
핫챠...! 그럼 나중에 구하는 걸로 할게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주!
여휘주는 식사 준비 하고 올게요...! 오늘 저녁은 뭘로 하지... -
934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5:59:17해경주 어서오세요! 와일드!! :33
백향주 안녕하세요! 으아아아아아 제...아이스크림......;ㅁ;(우럭)
네넵 여휘주 다녀오세요! :3 -
93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5:59:25다녀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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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6:02:14으앙아 레주!!!!;ㅁ;(꼬옥) 여휘주 다녀오세요! 저도 저녁을 준비하고 먹고 오겠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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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6:02:37(맞꼬옥) 백향주도 다녀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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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6:04:50백향주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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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6:14:43이어 별하주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940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6:16:55별하주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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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6:20:43저도 밥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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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6:35:4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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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6:48:17얍 리갱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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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6:49:11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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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6:50:00별하주 안녕하세요! :)
....슬슬 아이스크림이 다시 굳을 시간인 것 같은데...(성급) -
946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6:55:20ㅋㅋㅋㅋㅋㅋ 치..침착하게 아이스크림을 확인해보는 겁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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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7:10:59(확인)(얼은 것 가따!!! :333)
얼마 안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3(햅삐) -
94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13:32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합니다...!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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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7:14:41후후훟후ㅜㅎ후후후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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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20:37그러고 보니 내일부터 8월이로군요...와아....또 다시 한달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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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7:35:42그리고 이제 본격더위....(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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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7:39:34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ㅁ;(비명)
백향주 어서오세요! -
953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39:48ㅋㅋㅋㅋㅋㅋㅋㅋ 백향주...이 잔인한 사람...! 아무튼 어서 오세요!
-
954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7:44:46아무튼 스레주의 일상 스위치는 현재 ON입니다! :) 일상을 돌리고픈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찔러주세요!(포크내려놓기)
-
95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49:54....아무리 그래도 연속으로 2번을 돌린 저는 일상을 찌를 용기가 안 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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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7:51: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팩트를 말했을 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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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55: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잔인한 사람..! 이 잔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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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7:57:51깔깔깔!!!!!!(?) 저는 잔인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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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7:59:56........(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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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13:08(백향주를 본다)(덜덜덛럳럳럳러더더러)
-
96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17:23진정하세요...! 레주...!! (토닥토닥)
-
962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22:05아닛ㅋㅋㅋㅋㅋㅋ별하주 왜 저를 그리 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무해한 표정)
레주.......어... 죄,죄송합니다(?) -
963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22:29(급진정)(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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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23:52으아아아 레주우!!!!!!(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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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26: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레주...!!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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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27:23급진정을 해버린 관계로 심장이 작동을 중지해서 곧 뇌까지 사망하셔서 스레주가 쓰러지고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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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28:40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ㅁ;(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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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30:19좋아...이렇게 되면......백향주가 책임지고 스레주를 하시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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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33:43(스레주의 유령이 백향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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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35:02여러분 흥미로운 여담이 하나 있는데 들어보실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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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37:07>>968 (사르르르)(사라짐)
>>969 꺄아아아악!!!!!!!!!(공포)
앗! 무슨 여담인가요?? -
972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40:45어디로 사라지세요! 백향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흥미로운 여담이라...무슨 여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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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42:09웹박수에......
.....앓이가 있습니다! :3333(반짝) -
974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44:36뭣...앓이가 있다니...!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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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45:37오오오 앓이가 있군요!!!!(팝콘섭취)(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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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46:13>>972 하늘의 달님이 놀아달라고해서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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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51:24>>976 ....음...그러면 달님을 여기로 데리고 오면 되겠군요! (아무말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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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56:37후후후후후후후훟 그렇습니다 앓이입니다!!(팝그작)
(핑크빛을 구경하고픈 레주의 드높은 마음)(...) -
979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후 8:56:57호오...(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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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8:57:13비란주 어서오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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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8:58:09비란주 어서오세요!!!
아니 레주 핑크ㅋㅋㅋㅋㅋㅋㅋ를 너무 바라시는군요!!! 후후후.... 백향이일리가 없으니 저는 열심히 팝그작을 하겠슙니다!!!"* -
982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8:58:22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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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후 9:01:05>>980 레주의 인사가 정말 빠르셔...?!ㅋㅋㅋ(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981 백향주 안녕하세요! 아니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앓이니까 백향이일 수도 있지요. :)
>>982 안녕하세요, 별하주! -
984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02:48>>983 후후 신입에게 앓이가 생길일은 없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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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9:02:49>>981 핑크빛을 바라는 건 죄가 아니다!!!! >:3(????) 후후후후후후 백향이가 맞을지도 모르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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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9:03:14이 세상에는 시트 관통이라는 게 존재하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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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03:32>>985 에에이 그럴리가요!!!(절레절레) 그렇습니다!!! 핑크빛을 바라는건 죄가 아니지요!!!!!(격한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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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9:06:17(팝그작(팝그작(팝그작) 이렇게 또 다시 진실게임의 바람이 불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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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해경주 ◆YKjz.fF2EA (4464772E+5) 2018. 7. 31. 오후 9:08:08우리들이 지금 여기서 보내고 있는 한순간, 한순간이 먼 훗날 우리 새끼들의 뼈와 살이 되고 옹골진 삶이 되는 건 아닐까? 우리가 쉬운 길 대신에 폭포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뿐이야
<연어> 中 -안도현
갱신합니다. :) -
990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10:50해경주 어서오세요!!!
>>986 (백향이 시트를 본다)(갸우뚱)
>>988 아니 진실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꿀릴게 없답니다!!!(당당) -
991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9:11:46어서 오세요!! 해경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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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9:12:26해경주 어서오세요! 오오오 오늘도 좋은 시...!
진실게임이라...여러분, 하실래요?
오너 진실 게임. -
993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12:59저는 꿀릴게 없습니다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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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해경주 ◆YKjz.fF2EA (4464772E+5) 2018. 7. 31. 오후 9:14:20>>992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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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비란주 (952797E+58) 2018. 7. 31. 오후 9:15:32>>984 신입이어도 백향이는 예쁘니까 생길 수도 있지요! :)
>>989 해경주 어서 오세요!
>>992 저는 딱히 상관 없답니다! XD -
996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16:18>>995 으으으으으음... 모르겠슙니다!!!!과연 애가 예쁜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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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9:20:1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 진실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한다면 저는 상관이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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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별하주 (5517443E+5) 2018. 7. 31. 오후 9:22:18이 스레에서 예쁘지 않은 캐릭터는 없습니다...! 다 멋지고 예쁩니다..!! (엄지척) 그래요. 별하도...솔직히 설정상 잘 생긴 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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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여휘주 (4206178E+5) 2018. 7. 31. 오후 9:25:05두루치기 양념까지 다 재워놨는데 갑자기 외식하러 나간것에 대하여(???)
갱신입니다... 그래도 갈비 맛있었내오...:3 -
1000 백향주 (4967227E+6) 2018. 7. 31. 오후 9:25:37아니...별하주께서 그렇게 양심선언을 하시다니... 저도 백향이가 설정상 예쁘긴한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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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Καπετάνιος ◆AMNmEBU7aI (7473962E+5) 2018. 7. 31. 오후 9:26:07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