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324548> [커플/1:1/NL] 연리지; 자비와 왕관 (1001)
닫힌 창에 새어든 것으로, 나는 달라졌음에.
2018. 7. 23. 오후 2:42:18 - 2018. 11. 5. 오후 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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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닫힌 창에 새어든 것으로, 나는 달라졌음에. (8975524E+5) 2018. 7. 23. 오후 2:42:18
-1:1 커플스레입니다.
-기본 설정은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그 외에는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오랫동안 닫혀있던 나의 마음 틈에 날아든 것은 자비였습니다.
춤추는 하늘거림과 물든 세상.
왕관은 기울어진 세상을 바라보았답니다. -
1 닫힌 창에 새어든 것으로, 나는 달라졌음에. (8975524E+5) 2018. 7. 23. 오후 2:43:03이이이일단 세워봅니다..
길게길게 이어진다면.. 2에는 헤세드 테마나 보이스를 브금으로 깔고요? -
2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2:56:35헤세드주는 드디어 집에 왔어요... ㅇ<-< 세우느라 고생 많았어요 타미엘주(꼬옥(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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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2:59:16어서와요 헤세드주! 오늘도 엄청 더웠다는데 밖은 좀 괜찮으셨나요? 세우는 건 괜찮았어요!(부빗부빗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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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2:59:37그리고 >>0레스에 있는 곡 정말 좋은 곡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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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01:18정말 엄청 더웠어오88 나갔다가 집에 오려는데 왜 집 가는 버스 중 하나가 갑자기 운행 중단...(주륵) 오늘은 이제 시원하게 있어야죠!>:3 타미엘주도 시원한 곳에 계신가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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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03:470레스의 곡이 타미엘 목소리 테마 비슷해서 했거든요. 운행 중단이라니.(토닥토닥) 저는 오늘 밖에는 안 나가서 괜찮았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비닐봉지가 휙휙)(빨래도 가벼운 게 휙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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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12:58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미엘주 귀여워요!! ㄱ바람이 많이 불었다니 다행이네요!!>:3 제가 사는 곳은... 바람이 언제 불려나...(흐릿)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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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13:27그리고 타미엘의 목소리인가...!! 오오오오!!!(플레이리스트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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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19:37바람이 많이 불기를 바래요... 아 그 목소리.. 위키에 있으니까요?
(사실 위키 안 들어간 지 꽤 되었다.)
정확하게는 목소리 느낌은 이거https://youtu.be/cTZ_aEPWnzg랑 이거랑https://youtu.be/ESx_hy1n7HA 쉐킷쉐킷해서 약간 느낌..? 이려나요- -
10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21:30오오오 타미엘 목소리 예쁘다!!! 예쁘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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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22:53헤새드 목소리도 엄청 멋지던걸요.(위키에서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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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25:36성우 분들의 영상이었기 때문에 멋진 것 입...(헤세드: .......
조금만 쉬었다가 일상 돌릴까요?:3 나갔다 온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조금 늘어져서... ㅇ<-< 미안해오..88 -
13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28:42좀 쉬다가 해도 괜찮아요! 천천히 느긋하게 돌릴 수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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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29:15고마워오 타미엘주...88 그럼 잠시 물 마시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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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32:0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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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3:56:09물 마시고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왔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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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3:58:39다시 어서와요! 선풍기 최고..(하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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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00:06맞아오.. 선풍기최고애오.. :3c
자아아...!! 일상을 돌려볼까오?:3 커플스레니까 많은 au로 돌릴 수도 있고...(끄덕끄덕 -
19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4:01:33그러게요! 첫 일상은 어떤 상황이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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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02:31으음 뭐가 좋을까오... :3c 성류시 아쿠아리움에서 데이트 할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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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4:05:20아쿠아리움.. 더운데 그것도 좋겠네요! 바닷가도 좋겠지만요!
그럼 만나는 것부터어.. 선레는 쓸까요? 아니면 다갓님께요? -
22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06:40선레는 공정한 다이스에게 맡겨봅시다!!
.dice 1 2. = 2
1. 헤세드
2. 타미엘 -
23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07:11아파트나 길 어딘가 등등 금남의 구역만 아니면 헤세드는 있어오!!(헤세드: 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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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4:07:35그러면 써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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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11:09천천히 써와도 괜찮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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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타미엘-아쿠아리움 근처 (8975524E+5) 2018. 7. 23. 오후 4:14:09성류시를.. 아니 세상을 둘러싼 그 일이 끝난지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타미엘의 삶은 그렇게 익스파가 드러난다고 해도 별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아. 다만 하나 달라진 것이라고 하면 길거리에서 닉시를 꺼낸다거나가 가능해졌다는 점일까나요? 그녀는 닉시 하나를 우양산에 덮어서 시원한 것을 잔뜩 훅 불어내게 만들었답니다. 그렇게 조치해두고는 하늘하늘한 차가운 원피스를 입고는 아파트에서 나와서 약속장소인 아쿠아리움 근처의 랜드마크 쪽으로 향했습니다. 약간은 높은 굽을 신었네요.
그러고보니 저 아쿠아리움에서 사건이 일어났었죠.. 란 추억을 생각하면서 거리를 걸어 향하였지요.
오늘은 좀 더 머리에 신경을 쓴 것인지, 평소의 올려묶은 머리랑은 좀 다르네요. 그래서 밑의 땋아내린 것이 좀 더 짧아졌네요.
"어디에 있으려나요..?"
고개를 돌려서 주위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더워서 그런지 다들 얇은 옷이네요.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
27 헤세드 - 타미엘과 닉시와 아쿠아리움 (3851728E+5) 2018. 7. 23. 오후 4:24:10"늦어버렸네요..."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헤세드는 발걸음을 빠르게 재촉했다. 날아간다면 빠르겠지만,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기각이었던가. 얇게 입은 흰 티와 검은 바지를 입은 헤세드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곤 약속 장소 근처로 바삐 뛰어갔다.
"타미엘!!"
조금 멀리서 닉시를 시켜, 양우산을 쓴 타미엘을 발견한 헤세드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그 쪽으로 조금 빨리 달려가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오, 오래 기다리셨나요?"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그는 양 손바닥으로 무릎을 짚었다가 타미엘을 올려다보곤 빙긋 미소지었다. 그제야, 제 연인이 제대로 시야에 들어온 듯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엄청 예뻐요." -
28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24:37타미엘 예쁘다!!! 타미엘 예쁘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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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4:34:25그다지 오래 기다리지 않은 시각에, 헤세드가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헤세드...?"
숨이 찬지, 헉헉거리면서 달려오는 헤세드를 발견한 타미엘은 그렇게 뛰어올 필요까지는 없었을 거라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걸 티내지는 않은 채 헤세드가 무릎을 짚고 올려다보는 것에 맞추어 생긋 웃으려 했답니다. 가방 안에 있을-공간과 이어진다- 얼음(?)을 하나 꺼내어 헤세드의 입 속에 쏙 넣으려 시도해보기도 하고요?
"아니요. 많이 안 늦었어요."
저도 조금 전에 도착했는걸요. 라고 차분하게 말하며 예쁘다는 말에 헤세드도 너무 멋진 걸요. 라고 덧붙인 뒤 사실은 오늘은 조금 예쁘게 꾸며보긴 했지만요? 라고 후후 웃었다나요.
"그럼 아쿠아리움으로 향해요."
출발? 이라고 말하려 하면서 헤세드에게도 타미엘이 들고 있던 양우산을 씌워 주려고 했지만 헤세드에겐 좀 많이 낮을지도 몰라요?
//단모음 키보드를 써보려고 시도중...익숙해지면 편해지려나요..(겹모음과, 된소리에서 계속 멈칫한다 카더라) -
30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4:37:35헤세드도 엄청 멋진걸요!! 으으 너무 멋져서 뭐라고 말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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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43:47아구구.... 천천히 익숙 해질 수 있을거에요(토닥토닥) 금방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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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4:44:11헤세드와 타미엘 둘 다 멋진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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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4:45:28둘 다 멋지고 예쁘고 갓갓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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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헤세드 - 타미엘 (3851728E+5) 2018. 7. 23. 오후 5:10:28"아~ 오아ㅡ 아.."
얼음이 입에 들어간 상태에서 말하던 그는, 발음이 기묘하다는 걸 깨달은 듯 얼음을 한 쪽 볼로 옮겼다. 볼은 안 시려워?
"고마워요. 얼음이 엄청 시원하네요"
시원한 감각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더운 날에는 얼음이 최고였다.
"그래도 날이 더우니까요, 탈수 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아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 그는 자신도 멋지다는 타미엘을 바라보다가 어색하게나마 입 꼬리를 위로 올려서 웃었다. 오, 잘 웃게 되었구나. 제법.
"갑자기 훅 들어오면... 반칙, 이라니까요"
정말로 반칙이라고 덧붙이듯 말한 그는 타미엘이 양우산을 씌워주려 하자, 허리를 살짝 숙였다.
"...."
아니, 좀 더 아래로 숙여야겠군요. 그는 허리를 숙이고서, 아쿠아리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되게 오랜만에 오는 것 같네요~"
사건이 해결 된 이후로 처음 오는 것이었으니 당연할지도 몰랐다.
//답레야 답레야 날아가지 마라...8ㅁ8.... -
35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5:10:56네네! 둘 다 갓갓캐에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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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5:25:48"공간 안쪽에 있는 거니까요."
원하는 대로이지요? 라고 노래하듯 말하였습니다. 갑자기 훅 들어오면 반칙이라는 것을 듣고는 갑자가 들어와도 안 놀라는 건 아니니까요. 라고 생각하고는 헤세드도 반칙해도 봐줄거니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우양산 아래도 시원해요"
공간이랑 통하게 만들어서 차가운 바람이 솔솔 흘러나오거든요. 라고 말하며 쓰면 확실히 바깥과는 온도가 다를지도요?
너무 아래로 숙여진 것 같아서 조금 고민하다가 아 하고 자그마한 감탄사를 내뱉고는 가방에서 튀어나온 닉시의 길다란 팔에 우양산을 들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허리를 숙일 필요도 없을 거니까요. 그렇죠? 타미엘이야 닉시가 씌워진 우양산의 닉시가 흘러내려 베일같이 해를 막아줄 거니까요.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인 기분이예요."
공간 안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라고 말하면서 입장권을 사려고 합니다. 해파리, 고래(공간 안에만 있습니다), 거대 바다뱀..(얘도 공간 안에만 있습니다) 그런 해양생물을 볼 걸 생각하니까 야깐은 들뜬 기분일지도요? -
37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5:36:08갸아악 늦게 발견했다...88 금방 써올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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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5:59:19앗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조금 있으면 저녁 먹을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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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6:00:48헉 순간 졸았....
네네 맛저 하세요 타미엘주!!:) -
40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6:25:18갸악 날렸다... 밥 먹고나서 바로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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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헤세드 - 타미엘 (3851728E+5) 2018. 7. 23. 오후 6:45:41"언제나, 타미엘의 능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그는 제게 속삭이는 소리에 타미엘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다.
"밖, 이니까ㅡ요"
태양이 내리쬐는 밖이니까 짧게 스킨십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서 이렇게 시원했군요. 엇. 고마워요, 타미엘"
차가운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듯 말하던 헤세드는 닉시가 우양산을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곤 타미엘의 등을 살짝 쓰다듬었다. 그리곤 자신 쪽으로 오라는 듯 살짝 강하게 잡았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볼 동물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헤세드가 그렇게 말하며 입장권을 사려고 하는 타미엘을 보곤 매표소 직원에게 자신의 카드를 내밀었다. 입장권은 자신이 구매하는 것이 좋았던 것인지도 몰랐다.
"타미엘은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 있나요?"
생각해보면, 자신은 물고기를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던 게다. 가엾기도 하지. 아니라고? 흐음. -
42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7:40:43성대는 요렇게 생겼슴다-
"엄청나지는 않아요"
그저 공간의 특성상이지만요? 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창조경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곤 있지요. 다이아몬드 같은 것도 잔뜩 파내도.. 게다가 여기에서 나온 건 익스파로 만들어졌지만 동시에 존재하게 된 거라.. 라는 생각도 하지만 쪽 하는 볼에 입맞춤을 받고는 얼글이 살짝 달아오릅니다.
"그래도 시원한게 좋으니까요."
대신 겨울에는 따뜻해요 라고 덧붙입니다.
"볼 동물들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기대되는 면이 있네요.."
안에서는 다른 것도 엄청 많았는데..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가 있냐는 말에 음음.. 하고 고민하는 듯하다가
"성대라는 물고기도 예쁘고.. 귀여운 물고기는 좋아요"
고래도 좋고.. 엄청 많네요!라고 말하면서 화사하게 웃습니다. 그러다다 사려는 걸 보고는 앗.. 이라고 하면서 그러면 점심은 제가 살 거예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
43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7:41:15저녁먹고 리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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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헤세드 - 타미엘 (3851728E+5) 2018. 7. 23. 오후 7:42:05헛 성대 신기하게 생겼군요!!
어서와요 타미엘주! 맛저 하셨나요?:3 -
45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7:48:54으음.. 네네. 짤테러를 당하긴 했지만요? 헤세드주는 맛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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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헤세드 - 타미엘 (3851728E+5) 2018. 7. 23. 오후 8:06:43"그것 자체가 대단한 거에요. 타미엘이라서 대단해요"
공간의 특성이라곤 하나,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낀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리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맞아요. 시원한 게 좋아요. 겨울에는, 확실히 겨울에는 따뜻했던 것 같네요."
공간에서 데이트 했던 게 생각 난 그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겨울에는 확실히 춥지 않았었다.
"아쿠아리움에는 아쿠아리움 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 헤세드가 성대 이야기에 음, 소리를 내면서 생각에 잠겼다. 귀여운 물고기가 좋다, 라는 말에는 조금 더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귀여운 물고기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진심이라, 그렇게 말하곤 그도 생각에 잠겼다.
"저는 벨루가 보고 싶네요. 귀엽기도 하고...."
부정하지 않으니, 더욱 그러했던가,
벨루가를 생각하는 지 손가락으로 공중을 휙휙 젓던 그는 타미엘이 점심을 사겠다는 말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확실히 제법 자연스러워진 모양이었다.
"그러면, 점심은 타미엘에게 완전히 맡길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표 하나를 타미엘에게 건네곤 손을 잡자는 듯 슬쩍 내밀었다.
"갈까요?" -
47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8:07:20아이구... 짤테러... 당하셨군요.. 밥 먹을 때 짤테러를 하면 비위가 많이 상하죠...(토닥토닥)
저도 맛저 했답니다:3 묵사발 만들어서 먹었어오:3 -
48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8:14:58"대단하다곤 해도.. 안에서 콕 박혀 살 것도 아닌 걸요?"
음. 그러고 보니 헤세드랑 안 만났으면 그랬을지도 몰랐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닉시의 팔이 살짝 흔들거리긴 하지만 그림자는 지칠 리가 없으니.. 시원하고 따뜻한게 좋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벨루가도 귀여울 거예요. 공간 안이라면 거대 고래나 엄청 큰 대왕오징어랑..정어리 떼 같은 것도 보여줄 수 있지만.."
여기같이 현실은 현실의 맛이 있는 건 다른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점심은 맡긴다는 것에 아쿠아리움 내의 식당이 맛있으려나요 라고 하지마 사실은 아쿠아리움 검색해서 알아봤다나요? 가방에서 종이가 살짝 보이는 것 같기도...?
"네.. 가요."
수줍은 듯 말하면서 내민 손을 조심스럽게 잡으려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약간 어두워지고, 물고기가 보아겠지요? -
49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8:15:23묵사발 맛있었겠네요! 맛저 하셨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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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8:23:35맞아오... 묵사발 최고애오:3
저어는 답레 쓰다가 속이 조금 울렁거려서 잠깐 쉬다 올게요88 흑흑 답레 늦어져서 미안해요 타미엘주..ㅠㅠㅠㅠㅠ -
51 타미엘주 (8975524E+5) 2018. 7. 23. 오후 8:35:24아뇨 푹 쉬세요! 몸상태가 중요하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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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헤세드 - 타미엘 (3851728E+5) 2018. 7. 23. 오후 9:27:05"그렇긴 하죠~"
고개를 끄덕이다가 타미엘의 중얼거림을 들었는지 그는 그녀를 꼭 껴안았다.
"그러면, 정말로 슬펐을 거에요. 타미엘을 더 이상 못 보는 건 싫으니까요."
상상 만으로도 싫었던 듯 헤세드가 조용히 읊조리듯 말했다.
"그러면 다음에 공간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가봐요. 대왕오징어.. 만지지도 먹지도 않는 거니까...."
그 정도는 용서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현실은 현실만의 느낌이 있어요."
현실은 그 만의 느낌이 있다. 헤세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걷기 시작했다.
"타미엘이 추천하는 곳은 어디든 맛있을 거에요"
긴장하지 말아달라는 듯 말하던 헤세드가 타미엘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물 소리와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들은 그는 물 냄새에 고개를 기울였다.
"저 쪽부터 구경할까요?"
가리킨 방향에 있는 것은 .dice 1 4. = 2이었다.
1. 열대어
2. 민물고기
3. 해양 생물
4. 심해 동물 -
53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9:27:45쉬었다가 갱신해요:3
-
54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11:05:49"정말 싫은 결말이 나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가능성은 넷이었는데. 시험 볼때보다 힘든 선택들이었네요"
라고 말하며 깨닫지도 못한 채로 스러질 수도 있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끌어안겨짐에 희미하게 웃으면서 공간 안에도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왕 오징어, 거대 고래.. 그리고 그 외의 온갖 것들과..-그 안의 모든 것은 널 위한 것이었는데.
중얼거림을 못 들은 척, 추천하는 곳이 다 맛있을 거란 것에 기대하지 않아도 좋지만... 기대해도 좋을지도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이거 좀 봐요! 신기하다... 민물에 이런 애들이 사는 건가요?"
헤세드가 가리킨 곳에 있는 민물고기를 보고는 신기한 듯이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바라보았습니다. 의외지만, 열대어나, 심해 동물보다 민물고기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시장에 간다거나 해도 민물고기보다는 바다고기가 더 많이 보이지요. 그나마 아는 민물고기는 미꾸라지 정도?
"헤세드도 찰칵찰칵해요."
이렇게 큰 민물고기는 처음 봤어요. 라고 약간 들뜬 목소리로 말합니다.
//아아... 졸아버렸네요...(하느작) 어서와요- -
55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11:07:27타미엘주 어서와요! 조셨다니...88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돌려욥.. 88 피곤하실 테니 푹 주무시구...(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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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헤세드주 (3851728E+5) 2018. 7. 23. 오후 11:16:39흑흑 미안해오..88 밤이 되니까 체력이 딸립..니다..(주르륵) 새벽이나 오전 중에 답레 드릴게요 타미엘주 무리하지 마시구 오늘 푹 주무세요!!(꼬옥(부빗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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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타미엘-헤세드 (8975524E+5) 2018. 7. 23. 오후 11:21:43아니요오.. 헤세드주도 푹 쉬세요! 제가 늦게 답을 한 것이라서..(꼭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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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헤세드 - 타미엘 (08089E+51) 2018. 7. 24. 오전 10:29:37"넷... 이었어요? 고생 많았어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가볍게 타미엘의 등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손이 떨리고 있어요? 오, 반박은 안하는구나.
"엄청 기대해야겠네요. 타미엘이 고른 건 언제나 예뻤고 좋은 것들 뿐이니까 믿고 있어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 정도로 믿느냐면, 그것이 정말로 강했다 정도였다.
"그런가봐요! 저도 처음 봤어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는 눈을 반짝 빛내는 제 연인을 바라봤다. 바라보는 게 아까울 정도로 사랑스러운 연인이다.
"찰칵찰칵... 아. 타미엘, 진짜 귀여운 거 알아요?"
타미엘을 꼭 껴안은 헤세드가 말했다. -
59 헤세드 - 타미엘 (08089E+51) 2018. 7. 24. 오전 10:31:40답레와 함께 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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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12:09:17한 번 더 갱신하고 점심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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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타미엘-헤세드 (8295672E+5) 2018. 7. 24. 오후 12:12:46너는 기억한다. 선택지가 없었던, 무수히 많았던 시절을. 영영 이 곳에 나와 같이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완전히 분리하여 내게 바치었거나, 내가 너를 소중히 품기를.. 혹은... 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이 지금은 이루어지지 못하지만,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든 나와 이야기해야 할 것이니.
"글쎄요.. 더 많았을지도 몰랐지만.. 남은 것이 네 개 뿐이었으니까요.."
더 많았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네 개 뿐이었기에 어려웠지만.. 지금은 괜찮으니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고생 많았다는 말에 헤세드도 고생 많았죠.. 라고 중얼거리려다가 엄청 기대한다는 말에 엣.. 하고 짧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언제나 예뻤고 좋은 것.. 변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보통 민물고기는 민물 쪽에 가지 않는 이상 잘 못 보니까요.. 열대어도 민물고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민물고기랑은 다른 것 같아요"
거대한 민물고기를 보고 감탄합니다. 색이 조금 칙칙한 것도 있지만 그만큼 화려한 물고기도 많아서 찍을 맛이 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찰칵찰칵"
하는 소리를 내면서 카메라를 듭니다. 귀여워도 좋고 예뻐도 좋고.. 어떻다 하더라도 좋은 것을.
//갱시인이예요오- -
62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3:10:02드디어 집에 왔어요:3 타미엘주 맛점 하셨나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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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헤세드 - 타미엘 (08089E+51) 2018. 7. 24. 오후 4:10:21"맞아요, 저희 집에 있는 물고기... 도 어찌 보면 민물고기는 맞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집 안의 혈앵무가 생각난 모양이었다. 집 안의 열대어가 울어요, 헤세드. 자기가 민물고기인 거 몰랐냐고 울어요.
"으으으...."
찰칵찰칵 소리를 입으로 내면서 사진을 찍는 제 연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던 그는 곧, 조금 밝은 수조를 발견했다. 안에는 색이 화려한 작은 열대어들이 많이 있었다.
[네온테트라]
그렇게 적혀있는 이름표를 보던 헤세드는 타미엘 쪽을 바라봤다.
"타미엘, 이 물고기들 되게 반짝거려요"
//갸아아악 답레 늦어져서 미안해요88 -
64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5:48:40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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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타미엘-헤세드 (8295672E+5) 2018. 7. 24. 오후 6:03:27점심은 안 먹었고 저녁은 나가서 먹을 계획이어서 낮 동안 잤네요..(알람에 겨우 깸)
나가면서 답레는 올려둘게요! 엄청 늦게 발견해버렸다! -
66 타미엘-헤세드 (3749731E+5) 2018. 7. 24. 오후 6:30:43"저도 본 적 있어요."
예뻤는데. 라고 중얼거리면서 생각해보면 열대어들은 대부분 민물고기고 바다물고기는 해수항이라고 하던 걸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 라고 합니다. 그리고 헤세드의 물고기가 반짝거린다는 말에 찍던 사진을 그만두고-몰래 헤세드의 옆모습을 찍어보려 한 건 덤이라 카더라-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반짝반짝거리는 네온테트라라는 물고기를 보면서 바글바글하니 모여 있는 것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반짝반짝..
"모여서 그런지 더 예쁜 것 같아요."
귀여워. 라고 감상을 내뱉으면서 만약에 열대어를 기르게 된다면... 이라고 중얼거리지만 금새
"아마도 전 닉시에게 관리를 전담해버릴지도.."
아마 확실할 거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타미엘은 뭘 기르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물론 그것을 살짝 바꾸어나가야겠지요?
//나가기 전에 답레! 천천히 즈셔도 괜찮아요! -
67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7:01:00헷세드주의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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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타미엘주 (1095695E+5) 2018. 7. 24. 오후 7:30:33밖이지만 갱신해봅다?
네온테트라 귀엽더라고요.. 반짝반짝.. -
69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7:45:49타미엘주 어서와요! 밖이신가요?:3 더우니까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구...88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요!(꼬옥)
맞아오 네온테트라 귀여워요... :3 한 번 키워보고 싶은 그런..... -
70 타미엘주 (6714122E+5) 2018. 7. 24. 오후 7:48:23네네. 외식이랑 야시장 구경 나왔어요. 밖이라도 저녁엔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다닐 만하더라고요.
헤세드주는 맛저 하셨나요? 전 지금 먹고 있거든요. -
71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7:57:41저는 맛저 했답니다:3 구운 마늘 최고애오;3
야시장 구경 나오셨군요!! 즐겁게 구경 하시고 맛저 하시길 바라요!!:D 야시장에서는 그 만의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오:3 저도 언젠가 야시장 구경 가긴 해야하는데...(흐릿) 앗앗 저녁 메뉴가 무엇인가오?:3
타미엘주가 계시는 곳은 저녁에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군요:) 다행이에요!!>:3 -
72 타미엘주 (6714122E+5) 2018. 7. 24. 오후 7:59:12수프카레예요. 닭고기 든 거라서 맛있어요. 나중에 레시피 검색해볼까나요..
사실 열대야라서 밖이 더 시원하더라고요. 집 안이 더 덥다니..(흐릿) -
73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8:01:26오오 수프카레 신기하네요:3 저어도 한 번 티비에서 본 기억이...(흐릿)
앗 밖이 더 시원한 거 공감이에요...(흐려진다) 저녁에 밖에 나가기도 하고... 집 안에서 더위 먹고...(흐릿222) -
74 타미엘주 (6714122E+5) 2018. 7. 24. 오후 8:05:04저는 나름 괜찮더라고요. 먹을만해요.
낮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 저녁 밤에는 바람이 집에는 안 불고 밖에 나가야만 불어서.. -
75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8:09:07오오 저도 언젠가 한 번 먹어봐야겠어오!>:3 날이 좀 선선해지면...(끄덕끄덕)
아앗 집 근처에 바람길이 있나보네요:3 낮에 바람이 잘 분다니 부러워욧>:D 저는 바람이 잘 안불어욥...88 저녁에 그 시원한 바람이 타미엘주의 집에 불어야 할텐데...88 -
76 헤세드주 (08089E+51) 2018. 7. 24. 오후 10:10:22갱신해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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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타미엘주 (8295672E+5) 2018. 7. 24. 오후 10:58:52지입... 갱시해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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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전 12:43:14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오느라 고생 많았어요!XD 푹 쉬고 푹 주무세요(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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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전 12:46:31않이... 타미엘주가 답레 주신 걸 이제야 발견했...88 제가 더위 먹어서 상태가 메롱이니.. 내일 드리겠읍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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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타미엘주 (3020846E+5) 2018. 7. 25. 오전 12:48:20더위라니.. 괜찮으신가요? 내알 주셔도 괜찮으니까. 푹 쉬세요!(부둥...은 더울 것 같고.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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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전 1:03:24"타미엘은 박식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 헤세드는 타미엘을 꼭 껴안았다. 멋있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좋은 것을 다 가진 제 연인이 너무 좋았다.
"그러게요, 모여 있어서 더욱 반짝거리고 예쁘고 귀엽네요"
열대어에 대해서 타미엘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그는 이윽고 고개를 내려서 그녀를 바라봤다.
"그러면, 제가 키울까요? 같은 아파트니까 타미엘이 직접 먹이 주는 것만 하면 돼요. 아니... 면.. 가, 같이 살아도 좋...고요..."
얼굴 빨개졌습니다. 헤세드.
//답레 올리고 전 울렁거림이 너무 심해서 가볼게요..88 흑흑....... -
82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전 10:22:50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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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전 11:36:52>>80(타미엘주에게 살랑살랑 부채질 받고 살아났다)(파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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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전 11:38:44"공부 많이 했어요."
경찰시험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공부에만 온전히 쏟을 수 있도록 한 닉시들도 많았으니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꼭 껴안겨서는 달콤한 표정을 지으면서 헤세드를 바라보고는 물고기들을 바라봅니다. 모여 있어서 더 화려하네요.
"그렇지만 먹이 주는 것ㄷ...가...같이..."
얼굴 붉어졌군요. 확실히 타미엘은 먹이 주는 것이라던가, 가사라던가 그런 것들도 거의 전부 닉시에게 맡겨두겠지요. 기본적인 요리 같은 건 빼고요.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같이...같이 산ㄷ...어쩔 줄을 모르고 심장이 좀 더 쿵쿵 뛰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니 그거가 싫은 건 절대 아닌걸요. 진짜랍니다..? 헤세드 아니었으면 아직도 타미엘의 집은 사람 사는 냄새 하나도 안 나는 황량한 곳이었을 걸요..
"쥬..쥬스라도 한 잔 할까요?"
화제를 조금 돌리려 합니다. 가방 안에 차갑다 못해 거의 얼 것 같은 쥬스 있습니다.
//답레와 개앵시인...꿈이 이상해...? ㅇ으어어어어 달달해..(설탕중독) -
85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23:02타미엘주 어서와요!! 에에엗 어떤 꿈을 꾸신 건가오...;ㅁ;
저어는 날려서.. 그, 그망 써올게요..88 -
86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12:26:07배틀로얄..이요?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
87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27:51"그, 그러니까... 어.... 같이, 같이 줄 수 있죠..!! 네!"
같이 줄 수 있었다. 밥도 먹을 수 있었고,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 피어오르는 상상에 헤세드는 고개를 있는 힘껏 가로저었다.
"주, 주스 좋죠..!!! 덥네요....!!"
어색했다. 누가 봐도 어색해요, 알아요? 아니라고? 흐음. 정말?
"여, 열을 좀 식히고ㅡ 다른 물고기.. 도 보러 갈까요?"
화제를 돌리려 하는 타미엘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헤세드는 큼큼 헛기침을 하다가 말했다. -
88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29:00후다다다닥 써왔다고 합니다... 주, 중간이라도 복사해둬서 살았어오..;ㅁ;
그것보다 배틀로얄.... 꿈이 엄청나군요..(동공지진) -
89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12:36:28"아.. 네..네! 같이 줄 수도 있고.. 같이 사는 거..는 싫지 않고.. 오히려 좋지만...아니 그게 아니라.."
야깐 횡설수설하면서도 싫지 않다는 듯 헤세드를 꼭 끌어안으려 합니다. 갸아아아아거리는 심연님의 목소리가 들릴 법하기도..
쥬스 좋다라는 말에 가방에서 쥬..쥬스예요. 라면서 헤세드의 볼에 대어주려 한 쥬스는
.dice 1 4. = 1
1. 리치쥬스. 리치를 삭삭 갈았다
2. 오렌지쥬스 오렌지를 갈았다.
3. 포도쥬스 포도를 갈았다. 씨없는 포도
4. 사과쥬스 사과를 삭삭.
였습니다. 다른 물고기를 보러 가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물고기도 보고.. 식사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요..?"
생각해보니 기념품에 귀여운 인형도 많다고들 하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상어인형도 귀여울 것 같고.. 열쇠고리도 예쁠 것 같아요. 라고 덧븥이려 합니다. -
90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57:57타미엘 귀여우어어어어어어어어!!!!!(앓음)
점심 먹고 바로 답레 달게요! -
91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1:04:17맛점하러 다녀오세요! 저도 점심을 먹어야 하긴 한데..
-
92 헤세드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2:42:15"... 저, 저도 좋아요... 그, 그러니까ㅡ 나중..에 꼭 제대로 말씀 드릴게요."
자신처럼 횡설수설하다가 저를 꼭 껴안는 타미엘의 손길이 느껴졌다. 헤세드는 타미엘의 손을 마주 쓸어 넘기다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아, 시원하네요."
볼에 대어지는 음료수의 느낌에 시원해진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리곤 고개를 돌렸다.
"리치주스에요? 맛있을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이며 리치주스를 한 모금 마신 헤세드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사는 것과는 맛이 조금 달랐다. 오히려 더 진한 느낌이 든 것이다.
"직접 만든 거에요?"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진한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 법이었다.
"그렇죠, 기념품... 상어 인형이나 커플 키링 맞춰도 좋을 것 같아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타미엘의 손을 잡으려는 듯 살짝 내밀었다. 그리고,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 보곤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이제, 다른 곳으로 구경 하러 가볼까요?"
//점심 먹고 갱신!!!! 갸아아악 타미엘 귀여워요!! 타미엘주도 맛점 하시길1!:) -
93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3:27:17"그.. 나중을 생각하도록 할게요.."
시원한 음료수를 마신다는 걸로 환기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그건 그나마 성공해서, 헤세드가 물어보는 것에 대답하려 합니다.
"아... 네.. 생리치로 만들었어요.."
궁금하다는 듯 묻는 헤세드에게 살짝 볼을 붉히면서 말했습니다. 진짜 리치를 갈아서 만든 음료입니다. 사스가 SS에 가까운 S급. 일종의 이동과 이동으로 원산지에서 가지고 온 것일지도요..? 그리고 상어인형과 키링이라는 말에 상어상어. 귀여워요. 라고 말하면서 상어송이라던가 있던 것 같은데..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를 말하기는 좀 부끄러으니 입 밖으로 내진 않았지만.. 볼에 살짝 입을 맞추자 자신도 볼에 쪽 하려고 합니다. 다른 곳에 가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여 동의하네요.
"이번엔 무슨 물고기가 나오려나요.."
개복치..? 가오리? 거북이? 뭐가 나와도 신기하겠지만요.
//냠. 맛있네요. 저녁을 잘 먹으면 될 뿐.. 헤세드도 멋진걸요! -
94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3:40:28어서오세요 타미엘주!! 맛점 하셨나요?XD
-
95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3:43:34저억당히 복숭아 하나로 먹었어요. 맛있네요! 헤세드주는 점심 뭐 드셨나요?
-
96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3:47:57아앗...88 점심을 든든히 드시는 편이....88
저는 간단하게 수박주스에 마늘빵 먹었답니다:3 우동 먹으려다가 메뉴를 급 변경했었어요ㅋㅋㅋ -
97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3:50:34저녁거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 편하게 먹기로 했어요. 복숭아가 의외로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음.. 좀 단단한 걸로 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요..?
-
98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3:55:53"정말요?? 와... 지금까지 먹었던 리치 주스 중에서 가장 맛있어요. 타미엘은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게 확실해요. 그리고... 리치 까는 것도 정성이 엄청 들었을거고.... 저는 행운아로군요"
생리치로 만들었다는 타미엘의 대답에 헤세드는 그렇게 대답하면서 리치 주스를 한모금 더 마셨다.
"맞아요- 실제로 보면, 조금 무섭지만 확실히 기념품이나 캐릭터로 나와 있는 걸 보면 귀엽더라구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던 그는 상어송이라는 말에 뭔가 생각난 듯 보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기 상어.. 뚜두루뚜두.. 귀여운 뚜두루뚜루 바닷 속.... 앗"
상어송을 흥얼거릴 이유가 없었던 탓이다. 뒤이어서 뭔가가 생각난 듯 그는 큼큼 헛기침을 했다. 뒤늦게 몰려오는 창피함이었던 탓이다.
"이 쪽으로 가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발걸음을 옮기면, 보이는 .dice 1 5. = 5 를 보곤 놀란 듯 잠깐 제자리에 멈췄다.
1. 펭귄
2. 개복치
3. 가오리
4. 거북이
5. 우리는 뚜두루뚜루 바닷 속 뚜두루뚜루 상어가족!(??) -
99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3:56:59단단한 복숭아 좋아요:3 그래서 점심을 간단하게 드셨군요:3
복숭아... 그러고보니 슬슬 통조림을 만들어야 하는...데...(흐릿) -
100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4:10:08닉시들에게 많이 시켜서 정성이 많이 들었다는 말에는 아..아니요... 닉시들의 정성이 가득할 거예요..? 라고 말하긴 하지만 타미엘 본인의 능력이란 점에서는 아마도 타미엘의 정성이라 해도 되려나요?
"응응. 그레요. 상어침낭도 귀엽고.. 상어인형도 귀여워요."
라고 말하다가 헤세드가 흥얼거린 상어송을 들으면서 싱글싱글 웃으면서 귀여워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가리킨 쪽으로 가자..
"상어가족...?"
작은 아기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아크릴에 바짝 붙어서 눈을 반짝반짝거립니다. 어미 상어가 맴도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실 상어는 자기 새끼도 잡아먹을 존재들이긴 하지만. 어미 상어랑 새끼 상어랑 같이 있는 광경이 너무 신기해요 라도 중얼거립니다.
자그마한 새끼 상어를 잡아보곤 싶었지만 그런 건 공간 안에서 합시다. 여기선 눈으로만 보아요-
//그러게요.. 원래는 조림 만들 생각으로 샀는데.. 다시 단단한 거 사야겠어요.. 너무 부드러워.. -
101 헤세드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5:02:03으엉거 미안해오..88 순간 잠들었었어오...88
-
102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5:54:05"그래도 타미엘의 능력이니까, 타미엘의 정성이 들어간 거에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상어 캐릭터는 정말로 귀여워요."
그러다, 제 흥얼거림에 대해 타미엘이 귀엽다고 한 것이 기뻤는지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귀까지 새빨개져버렸다.
"저, 절대로 지금 제 얼굴 보면 안돼요?!"
손으로 고개를 푹 가린 그는 이내 열을 다 식힌 듯 숨을 깊게 내쉬었다.
"그러네요- 새끼 상어는 이 곳에서 태어났나봐요. 신기하네요."
헤세드도 상어 가족이 같이 붙어 있는 상황이 신기했던 듯 그렇게 말하면서 상어 가족을 조용히 바라봤다.
"이렇게 가족 단위로 있는 동물들 보면 정말로 신기한 것 같아요. 귀엽기도 하고요..."
그리고 안쓰럽기도 했던가.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저녁 먹고 갱신합니다:3 곧 나가봐야 하지만요..(흐릿) -
103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7:01:52자신의 정성이라고 해주는 말에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라고 우물거리기도 하고요. 상어 캐릭터가 귀엽다는 말에는 긍정합니다. 의외로 귀여워요. 그리고 빨갛게 물든 헤세드를 빤히 바라보다가
"안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려나요~"
모르는 척 해주려 하지만, 사실 타미엘의 시선에서 피하려면 그녀의 키가 키이다 보니. 고개를 거의 180도로 푹 숙이는 것보다는 하늘을.. 그러니까 천장을 보는 게 효과적이지만.. 꽤나 짖궂게도 그런 사실을 제대로 알려줄 마음은 지금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런 희귀표정들을 빤하게 쳐다보지는 않는 걸로 타협을 본 걸지도 몰라요? 새끼 상어가 여기에서 태어났다는 것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요. 자유로워 보이지는 않지만.. 바깥보다는 더 안전하겠지요."
신기하고 즐겁기도 하고요. 라고 말하면서 투명하니 자신의 모습을 살짝 거울처럼 비추기도 하는 아크릴을 무감정한 표정을 희미하게 덧쓰며 손으로 쓸어봅니다.
//저녁먹고 갱신! 나가봐야 한다니.. 더위 조심하세요(토닥) -
104 헤세드주 (2920955E+5) 2018. 7. 25. 오후 8:10:15흑흑.. 밖립니다...ㅠㅠㅠㅠ 더워서 녹는 와중에 타미엘은 정말로 예쁘군요...(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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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타미엘주 (3020846E+5) 2018. 7. 25. 오후 8:29:08더워서 녹는다니..(시원한 바람이라도 보네드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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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9:10:37집에 왔어오:3
저는 괜찮아오! 에어컨 최고애오!(꼬오옥) -
107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9:10:49그으리고 바로 답레 쓸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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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타미엘주 (3020846E+5) 2018. 7. 25. 오후 9:15:20집에 오셨다니 다행이예요! 에어컨.. 부럽지만 부러울 수 없네요... 에어컨은 제겐 너무 냉방병스러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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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헤세드주 (0656013E+5) 2018. 7. 25. 오후 9:19:02아아앗... 타미엘주우우우...8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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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타미엘주 (3020846E+5) 2018. 7. 25. 오후 9:23:13여름의 습기가 아이러니하게도 절 회복시켜주는... 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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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9:38:09"그, 그것은... 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얼굴이 새빨개진 채 말한 헤세드는 상체를 완전히 숙여서 타미엘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키스 해드릴테니, 잊어주실 수 있나요~"
장난기가 남아있는 목소리로 말한 그는 조용히 웃었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ㅡ 그래도 가족이 같이 있으니까요. ...타미엘, 상어 가족이 신경 쓰여요?"
-
112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9:51:56"음음..고개를 돌리고 있으니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하고는 눈을 감고 아크릴 안쪽을 바라보려 합니다. 그러다가 키스를 하자 그 닿는 감촉이 좋아서 가만히 있지요?
"글쎄요.. 저는 잊어도 다른 존재가 기억해버릴지도 몰라요?"
닉시라던가.. 라고 농담식으로 말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장난식으로 놀릴 거리가 생겼다는 듯 후후 웃지요? 굳이 꺼낼 일이 있겠냐만은.
상어 가족이 신경쓰이냐는 물음에 눈을 한 번 깜박이더니 아니요. 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상어 가족도 언젠가는 대를 이어가겠지요. 라고 덧븥이고는 본질적으로는 자연과는 다르잖아요? 라고 푸스스하고 웃으면서 한 군데만 더 구경하고 나서 식사하러 갈까요?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
113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9:55:59갸아악 잠시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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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9:56:54앗 다녀오세요. 그럼 저도 설거지나 좀...
-
115 헤세드 - 타미엘 (0656013E+5) 2018. 7. 25. 오후 10:05:08다녀오세요 타미엘주..!!
저어는 오늘 상태가 메롱이네요..88 흑흑흑.. 내일 답레 드릴게요.. 자꾸 늦어져서 미안해오.. 타미엘도 타미엘주도 엄청 아끼고 좋아해오..88 -
116 타미엘-헤세드 (3020846E+5) 2018. 7. 25. 오후 10:16:48아뇨 저도 헤세드랑 헤세드주 둘 다 정말 아끼는걸요. 그래서 그 마음 알아요.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오늘은 푹 쉬세요(토닥)
-
117 헤세드 - 타미엘 (7633341E+5) 2018. 7. 26. 오전 12:05:08"타미엘 정말로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더욱 좋아해요. 타미엘이니까요"
눈을 가린 타미엘이 정말로 사랑스러워서 말한 그는 그녀를 꼬옥 껴안았다.
"그, 그건 안되요~ 타미엘에게만 보여준 거니까요"
타미엘에게만 보여준 것이니, 닉시들이 아는 조금 불공평하다고? 호오. 헤세드는 속삭이듯 타미엘에게 말하다가 후후 웃는 그녀와 함께 마주 웃었다.
"그렇겠죠? 그 때도 구경 올까요. 시간이 엄청 지날 지도 모르니까요."
그는 그렇게 말하며 푸스스 웃는 제 연인의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것이 좋았던 탓이리라.
"그럴까요? 다음에는 어디로 구경갈까요? 타미엘은 어디 구경하고 싶어요?"
//상태가 조금 좋아져서 답레를 후다닥!!! 고마워요 타미엘주88 진짜 엄청 엄청 아껴요(꼬오옥) -
118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전 12:58:28앗... 답레는 내일 일어나면 드릴게오-오늘 잠깐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어서요...
저도 헤세드랑 헤세드주를 아끼니까요.(꼭) -
119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전 12:59:41앗앗 진지한 이야기...!! 진지한 이야기 한 후에는 왠지 지치는 일이 많은 법이니 푹 쉬시고 내일 편하실 때 주세요!!>:3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타미엘주! 푹 쉬고 내일 봐용!(쪽쪽쪽) -
120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전 1:06:29그리고 저도 자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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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전 11:03:38갱신해료:) 좋은 아침입니다!:D 오늘은 구름이 껴서 선선하네요! 비 내릴.것도 같아요:)
-
122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전 11:57:35"헤세드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란 짧고 짧은 것을. 그동안의 짧음에 변치 않음이 무슨 소용일까. 라고 하여도 그건 이제 의미를 잃었습니다. 그건 안돼요 라는 헤세드의 말에 그러면 잊어버리도록 할까나요- 라고 농담처럼 말해봅니다.
"그 때에도 구경 오면 다른 생물들도 많을 거예요."
우리보다 오래 사는 것들도 있겠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쩌면. 아라는 생각을 희미하게 흘려보낼지도 모른답니다. 짧고 불태우는 삶을 원했던 걸까? 부드럽게 감싸안는 감촉에 그래도 좋을지도. 라고 생각을 중얼거리면서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 라는 물음에..
"음..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나요"
"저기가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답변하면서 아무데나 콕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려 합니다.
.dice 1 4. = 4
1. 해양터널
2. 열대어
3. 해파리들
4. 먹이주기 행사장
//답레와 갱신합니다아- 확실히 구름은 끼었네요.. 비가 오면 좋을 텐데.. -
123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12:26:27타미엘주 어서와요!! 좋은 점심이애오!! 맛점 하셨나요?:3
맞워오... 비 오면 좋을텐데...ㅠㅠ -
124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12:31:03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점심은 적당히 먹을 생각이예요.
비가 오면 잠을 잘 수 있을 거예요..(간절)(어차피 나가지도 않을 건데) -
125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12:43:20앗 아직 점심 전이군요..!! 적당해도 맛점하시길 바라요!>;D
푹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1!(토닥토닥) -
126 헤세드 - 타미엘 (7633341E+5) 2018. 7. 26. 오후 12:48:49"그렇다면 정말로 기쁜걸요."
정말로 기쁘다고 말하며 그는 어색하게나마 조금씩 미소를 지으려 했다. 굉장히 기뻤던 것이다.
"그렇겠죠..? 그 때 또, 다른 동물들도 구경해봐요. 어딘가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고개를 끄덕이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타미엘이 가리킨 곳을 보고는 다시 그녀를 내려다봤다.
"먹이 주기 행사... 그럴까요? 저도 아직 물고기 먹이 주는 행사에는 참여해 본 적이 없거든요."
동생들과 조카를 데리고 온 적이 있긴 했었지만, 워낙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동생들을 말리느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기대되네요."
정말로 기대되는 모양이었다. 오. -
127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1:27:38"기쁜 일이예요."
정말로요. 라고 조용히 덧붙입니다.
"네. 그 때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물고기와 풍광이 있을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먹이주기 행사를 가리킨 걸 깨닫고는 흥미롭다는 듯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먹이 주기 행사는 처음이예요."
"어릴 적에는.. 강아지를 기른 적 있었다지만.."
그러고보니 어릴 적에 자신이 아닌 이와의 행복한 생활을 보냈던 강아지를 떠올리니 조금은 흐릿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요. 애초에. 그 시절은 다르답니다.
기대된다는 것에 웃었습니다.
"네. 저도 기대되네요."
펭귄에게 주려나요. 물고기를 먹이로 주는 걸지도요? 라고 애매모호하게 말하며 같이 가보려 합니다. -
128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1:29:43어서오세요 타미엘주! 맛점 하셨나요?:3
-
129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1:44:43네네. 적당히 먹었어요. 닭 육수 내느라 주방에 박혀있지만요? 히히.. 오늘 저녁까지 큰 통에 한가득 만들어야 하니까요.
-
130 헤세드 - 타미엘 (7633341E+5) 2018. 7. 26. 오후 1:52:36"그렇군요, 서로가 처음이니까 좋은 기억으로 남으면 좋겠어요"
타미엘에게 말한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어릴 적, 도 중요하지만, 지금 타미엘이 저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가장 중요했으니,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펭귄에게 먹이 주는 것이면 좋을 것 같아요. 엄청 궁금했거든요."
펭귄들이 모여서 밥 달라고 하는 모양새가 상상되는 듯 어딘가 기대감이 가득한 모양이었다. 그리곤 타미엘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dice 1 2. = 2
1. 펭귄 꽉꽉!!(??
2. 벨루가 먹이주기:3 -
131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1:54:53으아아아 타미엘주 엄청 더우실 것 같아요88 무리하지 말고 수분 충분히 섭취해요..!!!(안마 도다다다다다)
-
132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2:11:03저는 슬슬 나갔다 올게요!!:) 다녀와서 답레 드릴개오!!!
펭귄.. 펭귄 먹이주지... 다이스 이 못 된...(주륵) -
133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2:27:56"좋은 기억은 많이 생겼지만. 아직 공백은 많으니까요."
많이 생기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속삭이면서 손을 꼭 잡으려고 합니다.
"응.. 그렇지요. 어릴 적은..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라고 답합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당신은 열 일곱. 그 나이때부터나 세상에 나왔으니까요. 그리고 펭귄에게 먹이주는 건지 아닌지는 다 가고 나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벨루가에게 먹이를 즈는 체험이로군요. 펭귄들은 너무 더워서 시원한 데에서 놀고 있으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 벨루가에게 먹아주기라고 기뻐합니다.
"헤세드도 한 번 줘보고.. 저도 줘보고..."
음.. 어쩌면. 닉시에게 먹이주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다르다고요?
//나가는 거 힘내세요..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요(토닥)
펭귄도 좋지만 벨루가도 귀여울 거예요.. -
134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7:46:54저어녁에 갱신을 미리해둡니다?
-
135 벨루가에게 헤세드 - 먹이주기!! 타미엘 (7633341E+5) 2018. 7. 26. 오후 7:50:02"그 공백을 저와 함께 채워갔으면 좋겠어요."
타미엘에게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그녀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곤 기분 좋게 으르렁 소리를 냈다. 오, 너는 동물이 아니에요. 헤세드. 타미엘의 답에 대답 대신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벨루가에게 먹이 주는 것은 진짜 예상 못했어요"
벨루가! 새하얀 벨루가! 헤세드가 고개를 기울이면서 말했다. 그리곤 타미엘의 말을 듣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주고 타미엘도 주고ㅡ 타미엘이 줄 때 제가 사진 촬영 해드릴게요"
벨루가를 상상하던 그는 타미엘의 손을 잡고 먹이주기 체험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공간에도 벨루가가 있나요?"
그 벨루가도 새까만 닉시 형태로 있을까, 하고 궁금해진 모양이었다.
//집에 왔어요!! 토할 것 같지만...(흐릿) 타미엘주 맛저 하셨을까요?:) -
136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7:54:00잠시 다녀올게요:3
-
137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8:17:10다녀왔읍니다:3
-
138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8:26:36"같이 채워가는 것도 좋아요."
정말 많이 비어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희미하게 웃어보려고 합니다. 빈 나를 채워주는 헤세드를 귀히 여기지요. 너는 어떻게. 라고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흘렀지만, 괜찮겠지요..? 그리고 사진 이야기가 나오자
"헤세드가 줄 때에는 제가 사진 찍어주고. 음.. 둘이 같이 줄 때에는 닉ㅅ.. 아니 직원분께 부탁하면 되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체험장으로 같이 걸어가다가 헤세드의 질문을 듣습니다.
"음.. 네. 아마 있을 거예요. 사람은 닉시처럼 생겼지만..아니. 사람도 평범하게 생긴 닉시도 있을 거예요? 동물은 동물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대왕오징어도 다큐멘터리에서 본 것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라고 말합니다.
//어서 오셔요 헤세드주! 네네. 맛저했어요. 오늘은 고추장 양념을 한 고기를 구워먹었거든요. 헤세드주는 맛저 하셨나요? -
139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8:26:52앗. 이름이... 타미엘-헤세드인데.
-
140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8:28:04오오오 맛있었을 것 같아요!>:3 저도 맛저 했답니다! 치킨 먹었어오!! 너무 먹어서 울렁이지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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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8:29:20그리고 나메는 괜찮아오:3(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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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8:29:29치킨 맛있었겠네요! 저어는.. 내일 삼계탕을 저번에 거덜난 걸 보고 30인분으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내일은 거의 새벽부터 닭사러 나갈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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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8:33:03세에상에 30인분....(동공지진) 무, 무리하지 말아요...88 이 날씨에 불 앞에 계속 있으면 쉽게 탈진돼요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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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타미엘주 (3803319E+5) 2018. 7. 26. 오후 8:38:35닭손질은 오히려 찹찹한 데에서 할 생각이니까요. 괜찮을 거예요. 다만 닭고기를 쪄내는 거랑 육수 끓여내는 건.. 음.. 원격조종이라도 해야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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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헤세드 - 타미엘 (7633341E+5) 2018. 7. 26. 오후 8:42:55"그럴까요? 서로 한 장 씩 나눠 찍으면 정말로 좋을 것 같아요"
분명 그는 그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다. 아닐 리는 없으니까 말이다. 직원에게 타미엘이 예쁘게 찍히게 찍어달라고 부탁할까 고민하던 헤세드는 그녀와 함께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에 공간에서 느긋하게 또 구경하면 대왕오징어도, 벨루가도 상어도 구경해보고 싶어요"
평범한 동물과 똑같다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공간도 나쁘지는 않았던 것이다. 현실과 다른 느낌ㅡ에 그는 발걸음을 옮겼다.
"아, 저기인가보네요."
새하얀 벨루가가 헤엄치는 수조 앞에서 사람들이 서 있는 걸 발견한 헤세드가 말했다. -
146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8:43:56>>144 닭손질을 시원한 곳에서 해서 다행이에요<3 그렇지만... 무리하지 말아오...8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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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8:55:37"서로 한 장씩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한 닉시가 잔뜩 찍을지도 모르지만.(실제로 타미엘은 실제 인간과 비슷한 정도의 닉시도 실험해보고 있었습니다.) 공간 안이라는 말에 상상해봅니다
"아마도 살제로 만져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벨루가라던가. 거북이라던가요? 라고 속삭이면서 그러면 정말 좋을 것 같기도. 라고 생각합니다. 오오.. 공간 안이 핑크핑크해진다는 것에 닉시들이 아아악. 할지도요?(농담이지만요)
"네에. 저기인가봐요."
먹이를 주는 행사인데.. 표에 그게 포함되어 있으려나요.. 라고 중얼거리며 표를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벨루가를 보고는 눈이 반짝반짝거리는 것 같아요. 진짜로 만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먹이를 먹는 것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48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8:56:35응응. 무리하지 않을게요.(보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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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9:04:02(열심히 보듬보듬)
잠시 손끝이 쥐난 것 같아서 쉬다 올게요..88 미안해오..88!!! -
150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9:24:11푹 쉬세요 헤세드주! 아아뇨. 손 끝.. 쉬셔야죠(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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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9:59:10잠깐 왔는데... 손끝이 계속 저려요...88 아마 내일 쯤에나 답레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88 으아앙...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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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타미엘-헤세드 (3803319E+5) 2018. 7. 26. 오후 10:00:16괜찮아욤! 푹 쉬시는 게 중요하죠. 음.. 그럼 전 설거지를 하고 잘 준비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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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헤세드주 (7633341E+5) 2018. 7. 26. 오후 10:02:17푹 쉬어요88 피 안 통하는 것도 아닌데 저린 게 풀리질 않네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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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헤세드 - 타미엘 (5196739E+5) 2018. 7. 27. 오전 1:50:59"그렇다면 진짜 기대되는걸요? 저 아직.. 벨루가라던가 펭귄 같은 동물들을 실제로 만져본 적은 없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헤세드는 이내, 고개를 내려서 타미엘의 귓가에 무어라 속삭이려 했다.
"다음에 공간으로 데이트 하면, 아쿠아리움을 기대해봐도 되나요?"
동물들을 만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다. 아마도.
"으음... 그러고보니 저도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타미엘을 따라서 표를 살펴보려던 헤세드는 잠깐 그녀와 먹이 주는 체험장을 보더니, 조용히 물었다.
"포함되어있지 않으면, 제가 따로 돈을 더 지불하면 되니까 가서 먹이주는 거 구경할까요? 벨루가에게 먹이 주는 체험은 흔한 것이 아닐테니까요."
//이제야 손이 나아졌다요...!!!>:3 갱신합니다! 타미엘주는 주무시고 계실까요? 푹 주무시고... 헤세드꿈 꾸시길 바라요!!XD -
155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전 11:35:33좋은 오전이에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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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타미엘-헤세드 (7089374E+5) 2018. 7. 27. 오전 11:36:49"실제로 만져볼 수 있지만 성격은 조금 더러울지도요?"
라고 악간은 농담같이 말하지만. 일단 닉시라는 분류에 들어가는 이상 타미엘이 안 지켜보면 우르르르 모여 둘러싸면서 위협적인 소리(키에에엑) 같은 걸 내뱉을지도.. 공간의 아쿠아리움을 가대해봐도 좋겠느냐는 물음에는
"떨어지지 않는다면요?"
꼭 붙잡아서 성류시와도 비슷한 밤하늘을 바다 위에서 볼 수 있을지도란 생각을 할 지도 모릅니다. 동물들을 만져보고, 타미엘..이랑 붙은 사람 한정으로 물리법칙을 무시허나 바다에서 숨을 쉬고..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표에 포함이라던가. 라는 말을 듣고는..
"포함 안 되었다면 제가 낼게요."
라고 말하면서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려 합니다. 잠깐만. 지갑이 나올 때와는 다르게 두툼한ㄷ.. 닉시의 과잉충성으로 은행에서 뻬온 건가..
.dice 1 2. = 2
1. 포함되어있다.
2. 포함 안 되어있다.
//으으... 피곤해애... 아마 올리고 잘지도 몰라요..? 갱시인.. 안녕하세요! -
157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12:04:32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부디 푹 주무시길...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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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12:05:17답레는 이어둘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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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헤세드 - 타미엘 (5196739E+5) 2018. 7. 27. 오후 1:13:30"타미엘 옆에 꼭 붙어 있어야겠네요"
타미엘이 농담처럼 한 말에 대답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게요. 지금까지, 타미엘과 떨어진 적이 없었으니까요"
헤세드는 타미엘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곤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포함이 되어있지는 않네요. 이런... 먹이 체험도 염두해뒀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말하며 그는 황급히 지갑을 꺼내다가 타미엘이 꺼내는 것을 보곤 다시 지갑을 닫았다.
"그러면, 의지해볼까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는 타미엘의 손을 잡고 줄에 서기 시작했다.
"점심도 엄청 기대되는걸요" -
160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2:18:33밀려나지 않게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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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타미엘-헤세드 (7202774E+5) 2018. 7. 27. 오후 3:31:11"떨어지지 않는 게 좋을지도요?"
떨어져 버리면 찾기 어려울지도 몰라요? 라고 하긴 하지만, 헤세드를 찾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절대 거역할 수 없을 거랍니다? 셰키나님을 거역한다니 그런 거 있을 리가..
"같이 가서.."
라고 뒤의 말을 얼버무리가는 했지만 떨어진 적 없다는 말에는 그렇죠.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거짓은 아니지요. 자의로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라고 생각하면서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추가금을 눈을 감아 확인하고는 그만큼의 돈을 미리 준비합니다.
"응 괜찮아요. 사실은 저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도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추가금을 내고 벨루가 먹이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쁜 것처럼 보이지요.
확실히 너는 많이 달라졌어.
점심도 기대된다는 말에 후후 웃었습니다. 그렇게까지 기대할 만한 건 아닐지도요...일지도요?
//밖은... 더워요...(하느작) 답레와 갱신합니다아- -
162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4:21:53느, 늦게 봐버렸다...!!!88 미안하요 타미엘주!! 밖은 더우니 어서 시원한 곳으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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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타미엘-헤세드 (3559063E+5) 2018. 7. 27. 오후 4:28:54지금은 건물 안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있으니 괜찮아요! 적당히 있다가 저녁 먹고 집에 갈거야..(흐늘)
그나마 흐려서 조금 낫네요.. -
164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4:35:00타미엘주가 있는 곳은 그나마 시원하군요:) 다행이에요!!(토닥토닥)
맛저 하시길 바라요!!XD
저어는... 답레를 날렸으니.. 금방 다시 써올게요... 손이 저리겠지만 속도를 위해 컴을 켰습니다!XD -
165 타미엘-헤세드 (3559063E+5) 2018. 7. 27. 오후 4:36:30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욤! 속도보다는 손이 중요하죠(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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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4:39:54으으우유... 고마워요...88 금방 써올게요.. 잏단 ㅋ도 낳렸.... 후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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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벨루가 헤세드 - 한마리 두마리 타미엘 (5196739E+5) 2018. 7. 27. 오후 4:57:44"절대로 떨어지지 않을게요."
타미엘의 손을 맞잡으려는 듯 헤세드가 부드럽게 그녀의 손을 감싸쥐었다.
"타미엘의 웃음은 부드럽고 상냥해요. 그래서 더욱 좋아해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타미엘의 모든 것이 다 좋았던 것이다.
"벨루가에게 먹이 주는 것도 좋아요."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자, 그는 긴장되는 듯 조심스럽게 물고기를 수조 쪽으로 내밀었다.
"오, 오고 있나요...?"
보지도 않고 물어보는군요. -
168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4:58:08후후후후... 날리지 않았어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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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타미엘-헤세드 (7089374E+5) 2018. 7. 27. 오후 8:28:27맞잡으려는 듯한 손을 부드럽게 잡으려 하며 타미엘은 먹이주기 행사를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벨루가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걸 보니.. 여러 마리가 오나 봐요. 그랗지만 손에 쥐어진 먹이는 한 마리에게 줄 정도네요. 하긴 그렇죠. 많이 주면 벨루가가 통통해져 버려?
"...."
부드럽고 상냥한 웃음이라는 말에 그런 칭찬이 어색한 듯 조금 고개를 숙이며 좋아한다는 말이 익숙한 건지 익숙하지 않은 건지.. 모르게 자신도 좋아한다고 속삭이려 합니다. 그리고 벨루가가 먹이를 먹으러 오는지 살피려고 하면서그 순간 헤세드를 찍으려고 합니다. 찰칵찰칵. 닉시의 손을 조금 빌려서 잘 찍으려고 했지요?
"잘 찍혔으면 저도 찍어줄 수 있나...요?"
라고 희미하게 웃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건네며 말하였답니다.
//집도차악... 답레와 갱싱합니다.. 아아니. 제겐 너무 독했슴니다...(흐느적) -
170 헤세드주 (5196739E+5) 2018. 7. 27. 오후 8:34:41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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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헤세드주 (6610695E+5) 2018. 7. 27. 오후 8:57:44에버노트으으으으...!!!8ㅁ8
그, 금방 다시 싸올게요!! 늘렸아요.. 하아...ㅠ -
172 타미엘-헤세드 (7089374E+5) 2018. 7. 27. 오후 8:58:26흑흑.. 에버노트으으으...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저는 지금 뻗어있는 상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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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헤세드 - 타미엘 (5196739E+5) 2018. 7. 27. 오후 10:04:05"그렇다면, 더욱 저도 상냥해지도록 노력할게요"
타미엘의 속삭임에 부드럽게 말한 그는 그녀의 손을 맞잡고 걸어갔다. 벨루가가 먹이를 먹은 감촉에 눈을 살며시 떴다.
"엄청 잘 찍혔을 것 같아요. 네, 저도 사진 찍어드릴게요."
자신에게 내밀어진 카메라를 받아든 그는 카메라를 들어올렸다.
"자, 치ㅡ즈"
타이밍을 맞춰서 몇 장 찰칵, 찰칵 찍은 그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봤다.
"진짜 너무 귀여워요, 타미엘." -
174 타미엘-헤세드 (7089374E+5) 2018. 7. 27. 오후 10:27:06"상냥한 채로도 좋지요."
아쿠아리움의 조명에 타미엘의 머리카락과 눈이 푸른 기가 더해지면서 마치 바다 속에 있는 듯 헤세드를 바라보았습니다.
벨루가에게 먹이를 주면서 사진이 찍히는 걸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의식해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요? 치이즈라고 하면서 벨루가까지 나온 사진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후후 웃었습니다.
"벨루가도 너무 귀엽고, 헤세드도 정말 멋지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면서 일단 벨루가에게 먹이를 준 손을 씻어야겠지요?라고 생각하면서 화장실에 갔다오겠다고 하려 합니다. 그러고 나서 식사 하러 가요. 혹시 베 많이 고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175 헤세드 - 타미엘 (5196739E+5) 2018. 7. 27. 오후 10:47:52"그런가요? 제 눈에는 타미엘이 정말로 사랑스러웠는걸요."
화사한 미소를 짓는 제 연인에게 조그맣게 어떻게든 미소를 지은 그는 조용히 손을 내려다봤다.
"아, 네. 다녀오세요. 저도ㅡ 다녀와야겠어요."
생선 냄새가 약간 진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도 화장실로 가려고 했다.
"배... 조금 많이 고프네요.. 타미엘은 배 많이 고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한쪽 팔이 아파서 잠시 쉬었다가 올게요:3 -
176 타미엘-헤세드 (7089374E+5) 2018. 7. 27. 오후 11:49:56"사랑스러운 모습도 있고, 이렇게..."
장난스럽게 헤세드의 손을 만지작거리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그 손. 물고기 만진 손이지요?
"짖궂은 모습도 있지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면서 희미하게 미소지은 뒤, 화장실로 향해야겠습니다. 배가 고프냐는 헤세드의 물음에 음.. 하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조금...요?"
엄청나게 고프진 않지만요. 라고 덧붙이면서 적당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채울 수 있을지도라는 건 넘깁니다. 원래.. 적은 편이니.. 생각해보니까 물리법칙이 이상하단 말은 열량같은 것도.. 라는 느낌일지도요.
//푹 쉬세요 헤세드주..(토닥토닥) -
177 헤세드 - 타미엘 (8490069E+5) 2018. 7. 28. 오전 10:45:24"간지러워요ㅡ"
타미엘이 손을 만지작거리자, 헤세드가 큭큭 웃으면서 상체를 아래로 푹 수그렸다.
"그렇네요. 타미엘의 짓궂은 모습도 정말로 사랑스러운걸요"
여전히 킥킥 웃는 소리를 내며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외로 간지럼 잘 타는군요, 헤세드.
"그런가요? 으응, 그래도 먹었으면 좋겠다 하는 메뉴로 고르면 되니까요. 일단은... 손 씻고 나올까요?"
화장실 앞에 선 헤세드가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다.
//늦은 답레를.... 흑흑...88 당분간 컴퓨터를 켜지는 말아야겠어요. 컴퓨터 앞에 앉으면 팔이 아프더라구요..(,_, -
178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1:58:32"간질간질."
예민한 사람이 간지럼을 많이 탄다는데. 라는 근거가 불확실한 말을 농담처럼 하면서 화장실을 갔다온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쩐지. 화장실 안의 거울은 금이 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쩔 수 없나요. 닉시에게 옅은 화장을 수정하게 합니다. 손을 씻고 나오면 점심을 먹으러 가지요.
"어때요..?"
조오금 걱정되는 듯 아쿠아리움 내의 식당가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그건 그렇지요. 아쿠아리움 내의 식당가는 작정하고 맛집을 찾는다의 것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편도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그 중 가장 좋은 데 두어 곳을 바라봅니다. 돌솥비빔밥이랑, 양식집이로군요. 분위기로 보면 양식집이 압승입니다. 양식집은 아쿠아리움 통로와 같이 있어 물고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어디가 좋을 것 같나요?"
라고 속삭이듯 물어보려 합니다.
//갱산갱신- -
179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2:00:16어서오세요 타미엘주!! 맛점 하셨나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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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2:16:14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저는 맛점 했답니다- 적당히 먹었어요. 헤세드주는 맛점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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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2:33:16맛있는 걸로 든든하게 챙겨드세용...88 건강이 최고니까요!
저도 맛점 했답ㄴ디ㅏ!!>:3 -
182 헤세드 - 타미엘 (8490069E+5) 2018. 7. 28. 오후 3:10:59"으으ㅡ응~ 타미엘 너무 귀여워요!!"
당장에라도 그녀를 꼭 껴안고 싶었지만, 그는 물고기비린내가 나는 손을 가만히 내려다보기만 했다. 서둘러, 화장실에 들어가서 손을 씻고 나온 그는 타미엘의 질문에 주변을 살폈다.
"으음... 둘 다 너무 고민되네요. 저녁에 돌솥비빔밥을 먹고 점심에 양식을 먹을까요?"
잠시간 고민하던 헤세드가 결정한 듯 타미엘에게 대답하면서 그녀를 꼭 껴안았다.
"사실 무엇을 먹어도 다 좋을 것 같아요, 저는." -
183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3:11:48답레가 늦어져벌였네요..88미안해요..ㅠㅠ 날이 흐린 게 비가 올 것 같으니 푹 쉬어요 타미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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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3:36:35전 동물에게 물건 전달하러 다녀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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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헤세드주 (85064E+54) 2018. 7. 28. 오후 4:16:34잠깐 왔는데.... 않이.. 동물이 아니라 동생! 동생이애오!! 엄청난 문장이 되어버렸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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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4:47:37(깨어남)(순간 동물에게 물건 전달해준다는 걸 보고 어.. 머..먹이겠지..? 라고 합리화함)
답레답레에... 금방 써올게오. -
187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4:52:57불이 세상을 망하게 할지도. 날씨만 보면 분명 그럴 지도 몰랐답니다.
두 번 망해야 한다면 얼음으로도였지만요. 화장실에서 찰박찰박 손을 씻고, 나와서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음. 그러면 눈 감고 찍는 데로 가야 하려나요."
양식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멋지고.. 돌솥비빔밥은 가장 맛있다고들 하더라고요. 라고 말하면서 양식 쪽을 바라보는 게 아쿠아리움을 보면서 먹는다는 건 어떨까. 가 좀 궁금하긴 한 모양입니다.
"양식은.. 코스요리가 좋다고 하고... 돌솥비빔밥은 돌솥비빔밥이 좋지요."
라고 나름 메뉴도 보고 온 건지. 물론, 인터넷 리뷰는.. -
188 헤세드 - 타미엘 (8490069E+5) 2018. 7. 28. 오후 6:52:43"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으음, 타미엘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
고개를 끄덕이며 양식집을 둘러보던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물어봤다.
"그러면, 코스요리로 먹고, 돌솥비빔밥은 다음에 먹도록 할까요??"
의견을 물으며 그는 주변을 휙 둘러봤다. 어디가 좋을지 그도 모르는 듯한 눈치였다.
//타미엘주 주무셨었군요:3 푹 주무셨나요?>:D -
189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6:53:08그리고 헤세드주도 무사히 집에 왔다고 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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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7:04:15그러고보니 슬슬 아무리 야깐 붕 뜬다고 해도 발이 조금 불편할 시간대라서 사실 어디던 상관없었을지도요.
"궁금한 건.. 아무래도 양식이려나요."
아쿠아리움에서 먹는 듯한 기분이 날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할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양식 쪽으로 같이 향하려 합니다. 새로 개장하면서 만들어진 식당은 천장이 터널의 밑부분을 아크릴로 만든 것인지 고개를 들면 운이 좋다면 커다란 물고기가 다니는 것도 볼 수 있을지도. 물론 옆에도 큰 아크릴로 만들어져서 둘러볼 수 있겠죠.
//좀 자다가 매미랑 경적에 억지로 깨어나긴 했지만요? 집에 잘 도착하셔서 다행이예요- -
191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7:32:25고마워오!!:D 그리고 매미와 경적 소리에 깨셨...88 나쁜 매미와 경적소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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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7:40:23저어는 빨래 널고 답레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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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9:02:50"그렇게 해요"
속삭이듯 말하는 타미엘에게 가볍게 입을 맞춘 헤세드는 그녀와 함께 양식점으로 향했다.
"오... 마치 바다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수조를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며 신기하다는 듯 말한 그는, 종업원에게 두 사람이라고 말하곤 안내 받은 자리로 걸어갔다.
"제대로 코스요리를 먹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못 먹는 것 몇 가지를 뺀다면 분명 다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오, 힘들기도 하지.
//갱신합니다!!XD -
194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9:22:04"그렇게 해서 기쁘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입을 맞추자 립이 살짝 묻어났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려 하면서 티슈 한 장을 건네주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쓴 립은 약간 달달한 향이 나는 거였던가요? 그리고 헤세드의 감상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게요.. 정말 예쁘네요.."
확실히 이런 데에서 먹는다는 건 상당히 어필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코스요리 먹은 지가..."
그렇게 말하면서 메뉴판을 보면서 무얼 먹을 거냐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코스라고는 해도, 식전빵 조금과 애피타이저, 수프, 생선, 고기, 디저트 순이니까요.
애피타이저는 사과 절임이 들어간 샐러드 외 두어 종., 스프는 소 뼈를 우려낸 콩소메 외 두어 종류, 생선은 흰살(참돔, 연어)와 붉은살(부시리, 송어)중 선택, 고기는 종류가 많으니 생략. 디저트도 종류가 많으니 생략이겠지요.
//그러고보니. 연어는 흰살생선이라는 거 듣고 어어.. 한 적이 있었네요.. -
195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9:30:45앗 그러고보니 연어가 흰살생선이었죠... :3 뭔가 타자가 말을 안들어서 잠시 샷건치고오겠읍ㄴ다!!!
-
196 타미엘-헤세드 (5092503E+5) 2018. 7. 28. 오후 9:33:46앗. 헤세드주 힘내세요.. 전 연어가 븕은살인 줄 알았지만... 흰살이란 걸 듣고는 생각보다 쉽게 납득했네요.
타미엘주: 그래. 붉은살 치고는 너무 주황주황했어.. -
197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11:45:09"약간 달달한 향이 나요."
타미엘의 립이 자신의 입에 묻어나, 향을 맡은 헤세드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리곤 그녀가 내민 티슈를 받아서 입술을 닦았다. 자신의 입술에 묻어있던 타미엘의 립이 닦인 것을 확인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꼭 바닷 속 레스토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ㅡ 하고 말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마치 그런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서 말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으음, 고민되네요. 일단 못 먹는 것들이 몇 개 있으니까요... 야채 수프하고 흰살 생선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샐러드는, 뭐든 다 좋을 것 같군요."
메뉴판을 보면서 하나하나 살펴보던 헤세드는 미간을 좁혔다. 역시, 못 먹는 것이 너무 많았다.
".... 음식의 제약이 많아서, 미안해지는군요.."
확실히 제약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헤세드는 곧 메뉴판을 닫고 타미엘에게 물이 담긴 잔을 건넸다.
//늦어져서 미안해요..!!!88 진정할 일이 생겨서...88 -
198 헤세드주 (8490069E+5) 2018. 7. 28. 오후 11:49:52이 와중에 나메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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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헤세드주 (8371042E+5) 2018. 7. 29. 오전 12:18:09갱신해요!!
그리고... 헤세드주는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 되어버린 관계로...88 으으으.... 내일은 더 오래 커플스레에 있을 수 있도록 페이스 조절을 더 잘해야겠어오88 -
200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전 12:35:20"가끔은 화장품을 만들기도 해요."
"기껏해야 노트를 조합한 향수나, 크림 정도지만요?"
한 번도 자의로는 거울을 본 적이 없지만, 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쩌면 닉시들은 자신보다 돌아다니는 범위가 많이 넓을지도. 란 생각을 합니다.
지금 타미엘의 범위도 상당히 넓어잔 상태이긴 했지만요.
"바다 속 레스토랑. 정말 맞네요."
그리고 못 먹는 것이라는 말에는 그렇군요.. 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원하는 대로 골라 보세요. 라고 생각하는 듯 턱을 살짝 괴다가 믈이 든 컵을 건네자 아 고마워요. 라고 말하며 자신도 메뉴판을 보며 정헤보려 합니다.
"음.. 저는 샐러드랑.. 닭 수프랑.. 흰살 생선..."
메인은 소고기..어라. 이러면 육해공이려나요. 야채 스프가 나을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후후 웃었습니다.
//리이갱. 저도 확실히 페이스 조절은 해얘할지도요... 잘자요 헤세드주! -
201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12:44:18갱신해둡니다아-
바람이 미쳐날뛰고 있.. -
202 헤세드 - 타미엘은 금손! (8371042E+5) 2018. 7. 29. 오후 1:31:07"직접 만드시는 거에요?"
화장품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만들기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 것 같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엄청 대단해요. 저는 화장품을 만든 적이 없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져요. 만드는 데 힘들거나 복잡하지는 않아요?"
타미엘에게 물으며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육해공이 모두 모였네요.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데요?"
후후 웃는 타미엘에게 따라 웃은 헤세드는 고개를 기울이다가 이내 무언가 생각난 듯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냈다.
"만드는 데 소질이 많이 없어서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지만,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요.."
뜸을 들이며 푸른색으로 포장된 상자를 타미엘에게 내민 그는 조바심이 나는지 자신의 양 손을 감싸쥐었다. 작게 꽃모양으로 만든 새하얀 테팅레이스 머리띠가 상자 안에 들어있었다.
"마,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답레와 함께 갱신해오!! 바람이 미쳐 날뛴다니...(동공지진) 괘, 괜찮으신가요..!?(흐릿) -
203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1:58:02"아. 네. 생각보다 간단하게 할 수 있더라고요."
향수같은 거나, 크림 같은 거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향초가 더 쉽기는 하지만.. 재료가 풍부하고 능력이 뛰어난 닉시라면 쉬운걸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려 합니다. 사실은. 고민해서 만들고 있었지?
그리고 육해공이 모였다는 말에 눈을 깜박입니다. 그렇네요. 라는 말은 덤이군요. 그렇게 먹어도 괜찮겠지요? 양은..적당할자도 모르겠습니다. 정 안 된다면 발만이라도 접해서 물리법칙을 전도하세요.
".....아..."
헤세드가 건넨 것이 무엇인가.. 하고 상자를 열어보고서 잠깐 침묵합니다. 하얀색 꽃과 같은 태팅레이스 머리띠.
왕관에게 머리띠. 음..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왕관은 머리띠를 기쁘게 받아들이겠지요.
그야. 왕관을 벗을 때도 있잖아요? 침묵에서도 희미한 미소는 여전했고, 야깐 우물거리는 듯 눈을 피하려 하면서 이런 걸 계속 주면 (정성적으로)너무 큰 걸 받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라고 쑥스럽게 말합니다.
//빨래(얇은 것들)와 비닐봉지와 종이가 휘리리리릭 날아다니는 상태가..
어서와요 헤세드주! -
204 헤세드 - 타미엘 (8371042E+5) 2018. 7. 29. 오후 2:39:33"타미엘은 언제나 엄청 대단해요. 다음에 배워볼까요"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금 중얼거린 그는 고개를 몇 차례 끄덕였다.
".... 어때.. 요..?"
희미한 미소를 짓는 타미엘에게 긴장된 어투로 물은 헤세드가 조용히 그녀를 바라봤다.
"그, 그렇지만... 타미엘은, 제게 엄청 과분한 분이고.. 그리고ㅡ 좋아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하나 뿐인 것을 선물하고 싶은 것이니까요.."
쑥스러운 타미엘의 말에 어색하게 제 손을 감싸 쥔 헤세드가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어서 그녀를 바라보려 했다.
"사실 조금 더 빨리 드리려고 했는, 데... 완성이 너무 늦어져버렸더라구요.."
원래 계획 대로 였다면, 훨씬 전에 완성되었어야 했던 물건이었지만, 꽃 무늬가 예상 외로 잘 나오지 않았더란다. 정말로 이걸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 그래도... 고마워요.."
횡설수설 말하던 그는 스스로도 쑥스러운 듯 고개를 푹 숙였다.
//아이고오오오오;ㅁ; 타미엘주우우우우우88(부둥부둥) -
205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3:05:38"천천히라면 가르쳐 줄 수 있을지도요?"
농담처럼 말하기는 하지만, 타미엘에게 배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충 막 하는 거라서(그런데도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는 건 미스테리하다..는 아니고 닉시와 심연의 개입이 있는 거지만.) 버릇 잘못 듭니다.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태팅 레이스를 살짝 들어올려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과분하다는 말에 저야말로 헤세드가 제게 과분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는걸요.. 라고 중얼거리면서도.
"그렇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면서 고맙다는 말에 저도 고마운걸요. 이렇게나 예쁜 걸 선물해주시다니요. 라고 덧붙인 뒤 레이스를 살짝 머리카락에 얹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바람 안 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어으으.. 졸리다아.. 졸면 언제쯤 일어날 것인가..(알람은 맞춰두자)(요즘은 얕게만 자서 졸린데 미묘하게 오래라 카더라) -
206 헤세드 - 타미엘 (8371042E+5) 2018. 7. 29. 오후 3:14:42아이고...;ㅁ; 피곤하시면 푹 주무세요;ㅁ;!! 답레는 제가 올려둘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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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헤세드주 (8371042E+5) 2018. 7. 29. 오후 3:16:52그런데 얕게 주무...(왈칵) 타미엘주가 푹 주무실 수 있어야 할텐데...8ㅁ8..(보듬보듬) 건강해야 해여..ㅠㅠ 진짜 꼭꼭 건강해요 타미엘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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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헤세드 - 타미엘 (743155E+62) 2018. 7. 29. 오후 4:10:19"정말요? 그럼 제가 첫 수강생이 되는 걸까요?"
헤세드는 농담처럼 말하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 저도, 타미엘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곤 제 양 검지 손가락으로 양 입 꼬리를 올려서 웃음을 주려고 했다. 확실히, 그러했다. 타미엘을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에요"
이런 것을 보람 차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그는 고개를 끄적이면서 타미엘이 덧붙인 말에 조심스럽게 미소지었다.
"엄청 잘 어울려요, 타미엘."
레이스를 머리에 얹는 타미엘을 사랑스럽다는 듯 보며 말하던 헤세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레이스 머리띠의 위치를 조정해주려는 것 처럼 상체를 숙였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머리띠 위치를 살짝 조정해드릴게요"
위치 조정을 하려는 듯 손을 뻗었다. -
209 헤세드주 (743155E+62) 2018. 7. 29. 오후 5:08:15갱신해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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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헤세드주 (743155E+62) 2018. 7. 29. 오후 5:17:09그리고 헤세드주는 저녁 먹고 올게요! 타미엫주도 맛저하시길 바라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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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6:25:00"첫 수강생이긴 하겠지만, 정석적이지는 않아서.."
마구 고급하다가 떨어져버릴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지만, 헤세드라면 좀 더 천천히 할 생각도 만만입니다. 아니면 과정은 많지만 그 각각의 난이도는 낮은 걸 한다던가요. 아 멋져라. 포기하질 않기를 잘했다니.
"그래줘서 고마워요. 어쩌면 그랬기에 모든 것이 좀 더 좋게 맞춰지지 않았으려나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고맙다고 하지만 조정을 해 줄 줄은 몰랏는지 물끄럼 바라보기만 합니다.
"예쁘게요? 으음.."
자신이 살짝 만져보려고 했지만 원래 위치보다 더 삐뚜름하게 되어버렸네요-
//저녁.. 이제 먹어야죠...? 헤세드주도 맛저하세요- -
212 헤세드 - 타미엘 (8371042E+5) 2018. 7. 29. 오후 7:15:54"어떤가요~ 그래도 괜찮은걸요"
여전히 목소리에는 웃음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랬다면 정말로 다행이에요. 타미엘을 만나서 정말로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타미엘을 만나서 다행이었고, 심연과 에드워드에게서 그녀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생각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 잠깐만 기대려주세요ㅡ"
원래 위치보다 비뚤어진 위치로 어긋난 머리띠를 다시 매만진 그는 다 되었는지, 팔을 내렸다. 그리곤 타미엘의 손등에 살짝 입 맞췄다.
"다 되었습니다."
다시 자리에 앉은 그는 곧 멀리서 샐러드를 들고 오는 웨이터를 발견한 듯 곁눈질로 살짝 바라봤다.
"곧 음식도 나오겠네요" -
213 헤세드주 (8371042E+5) 2018. 7. 29. 오후 7:18:42저녁 먹고 나서 답레와 함께 갱신해오:3 타미엘주도 맛저 하시길바라요!!!:D
-
214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8:11:52"어머. 정말 그래도 괜찮나요?"
농담스럽게 말하면서 그러면 기초를 배워야 할지도요. 라고 속삭입니다.
"헤세드를 만나서 정말 기뻤어요. 아롱범 팀에 들어와서 만난 뒤로.."
실제로는 그 전에도 만난 사이입니다만, 본인은 잘 모르니..물론 심연과 닉시는 기억할지도 몰라요?
"기다릴게요..."
그리고 손등에 입을 맞추자 조금은 붉어진 얼굴을 숙여서 가리려고 합니다. 아아. 모르겠어요.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그건 익숙지 않을 따름이기에.. 라는 것 뿐입니다.
"그렇네요."
곧 음식도 나오겠다는 말에 힐끔 쳐다보더니 그렇겠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샐러드가 나올 것이고.. 나중에는 수프와 생선, 메인...에 디저트까지.
발을 접하고 있어야겠네요.
//저녁먹으면서어... 헤세드주는 맛저하셨나요? -
215 헤세드 - 타미엘 (8371042E+5) 2018. 7. 29. 오후 9:12:02"기초부터 천천히 가르쳐주세요 선생님ㅡ"
타미엘이 속삭이는 말에 여전히 농담조로 대답한 헤세드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가 떴다.
"... 타미엘, 들으면 놀랄만한 거 하나, 알려드릴까요?"
정말로 모르는 것일까, 고개를 갸웃 기울인 헤세드가 소곤거리듯 말했다.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한 그는 다시 자리에 조용히 앉으려다가 타미엘에게 시선을 맞추려 했다. 시선을 마주하고 싶다고? 오. 그렇지.
"아씨, 아씨, 그 아름다운 미소를 소인에게 보여주시겠습니까?"
그 목소리는 장난기가 살짝 묻어나오는 것이기도 했다. 아니면, 자신의 쑥스러움을 가리려고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
"은근히 긴장되는 거 있죠?"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본 헤세드는 곧 나오는 샐러드를 받았다. 의외로 양이 꽤 있는 것에 놀란 듯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코스요리 다 못 먹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 -
216 헤세드주 (8371042E+5) 2018. 7. 29. 오후 9:23:47저는 맛저했어오!>:3 오랜만에 곱창 먹었어오!!>:3
타미엘주도 맛저 하셨을까요?:3 어떤 메뉴로 드셨나요? -
217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9:58:06"기초를 저도 배워야 해서..."
수줍은 듯 생각합니다만. 당신은 무엇이든. 이잖아요?
들으면 놀랄 거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헤세드를 물끄럼 바라봅니다. 기다려 줘서 고맙다는 말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끄덕입니다.
"....."
보여달라는 말에 눈을 피하면서도 살짝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숙이고를 몇 번 반복했답니다.
"못됐네요."
"아마 배가 부르나 부르지 않을지도요..?"
농담이긴 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코스요리를 봅니다. 살짝 그림자가 슬금하더니. 그림자와 그림자가 연결되었을지도요?
//적당히 시켰어요! 피자 먹었어요! 맛저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218 헤세드주 (8371042E+5) 2018. 7. 29. 오후 10:31:51맛저하셔서 다행이에요!!!XD(부둥부둥) 피자 맛있었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피자를 마지막으로 시켜먹은 게 언제..더라...(흐으으으릿)
밤이 깊어지면 이상하게 상태가 메롱이 되어가서...88 답레를 새벽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_, ) 1시에서 2시가 넘어가면 좀 낫더라구요.. 언제나 미안해요 타미엘주..ㅠㅠㅠ 오늘 푹 주무시고.. 어... 헤세드 꿈 꾸시길 바라요!:) -
219 타미엘-헤세드 (3395599E+5) 2018. 7. 29. 오후 10:55:39헤세드주도 헤세드랑 타미엘 나오는 좋은 꿈 꾸셔요! 저는 새벽에는 잡담 외에는 못하겠더하고요.. 그러면.. 저는 오전..이나 오후에 답레를 드릴 수 있겠네요..
-
220 (예비 수강생)헤세드 - (예비 선생님)타미엘 (852909E+49) 2018. 7. 30. 오전 1:41:46"기초부터, 로군요. 타미엘도 화이팅이에요?"
손을 들어서 살짝 힘내라는 자세를 취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고개를 기울이는 제 연인을 흐뭇한 표정으로 보며, 양 손으로 턱을 괴었다.
"사실, 저랑 타미엘은... 아롱범팀에서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에요"
마치 비밀을 말하듯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인 헤세드가 타미엘을 바라봤다.
"어디서 봤는지는 아직 비밀이지롱요~"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렇지만, 타미엘과 시선을 마주하고 싶었는걸요"
못 됐다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가 짐짓 난처하다는 듯 말했다. 진짜 못 됐네요, 헤세드. 아니라고? 흐음.
"부르나 부르지 않는 것은, 느낌이 신기할 것 같네요- 겪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말하며, 샐러드를 한 입 베어 문 그는 놀란 토끼눈으로 타미엘을 바라봤다. 확실히 맛있었다.
"진짜 맛있어요. 와..."
//조금 나아져서 답레와 함께!!!:) 무리해서 깨어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타미엘주! 타미엘주의 글을 봤으니 오늘 헤세드랑 타미엘이 나오는 꿈을 꿀 수 있겠군요!!>:3 내 심장이 남아나려나....(상상해봄(심쿵사 -
221 헤세드주 (852909E+49) 2018. 7. 30. 오전 11:32:37갱신해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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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헤세드주 (852909E+49) 2018. 7. 30. 오후 1:58:34갱신합니다! 오늘은 날이 엄청 덥네요;ㅁ;!!!
-
223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2:30:17"열심히 해야죠..?"
화..화이팅?어색하기 그지없는 말이기는 했지만 어정쩡하게 손을 들어서 한 지금이 더 부끄러워질지도 모릅니다.
"아앗...?"
아롱범팀에서 처음 만난 게 아니라니...? 전혀 모르던 사실에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언제 처음 만난 거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 예전에 여행했던 데 이름이 나오는데..
"남유럽 쪽인가요.. 아니면 이집트.. 아니면 또 헝가리계라던가.. 음.. 그것도 아니면 시베리아 횡단철도일지도.."
그런 쪽은 아니겠지요.. 아마도요. 란 생각을 하지도 않은 채 잠깐 고민하고 있었더라죠. 시선을 마즈주보고 샆었다는 것에 이런 얼굴 보여줘도 안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마주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다는 헤세드의 말에 자신도 조금 콕 찍어서 맛보려고 합니다. 정말 맛있어서 타미엘도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생각보다 훨씬 신경쓰는 데인가 봐요. 라고 생각할 정도네요.
"정말이네요.. 맛있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샐러드의 토마토를 콕 찍어서 아. 하면서 헤세드에게 내밀어보려고 합니다.
//답레와 갱싱갱신! 안녕하세요! 멍때리기는 무서워요..? -
224 헤세드 - 타미엘 (2624767E+5) 2018. 7. 30. 오후 3:18:36"으음... 아쉽게도, 타미엘이 갔던 나라 중에는 없어요.."
고민하는 제 연인에게 그렇게 말한 헤세드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죠? 타미엘이 고른 곳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타미엘에게 되묻듯 말하던 헤세드는 그녀가 토마토를 내밀면서 아, 소리를 내자 고개를 끄덕였다. 의자에서 살짝 일어난 그는 입을 열었다.
"타미엘 것도 맛있네요. 그러면..."
토마토를 받아 먹은 그는 제 샐러드에 섞여 있던 큐브 연어 몇 조각과 양상추를 수저 위에 얹었다. 그리고 조심조심 그것을 타미엘에게 건넸다.
"아앙~?"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날이 더워서 그런 걸 꺼에요!88(토닥토닥) 으으 버스 탔는데 멀미가....(주륵) -
225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4:57:22"으음... 어렵네요..."
포크를 들어서 샐러드를 살짝 헤집으며 중얼거렸습니다. 어디서 맨났었을까나요... 중얼거리면서 뺨에 손가락을 대려 합니다. 그리고 아.. 하고 받아먹는 걸 보고는 후후 웃었습니다. 그러다가 헤세드가 자신에게 내밀자 눈을 깜박깜박하다가 냠. 하고 받아먹으려 합니다.
"이것도 맛있네요..."
정말 생각보다 맛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약간 다람쥐같이 볼을 살짝 부풀리며 먹습니다. 냠냠.
헤세드랑 같이 먹어서 더 맛있는 거려나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면서 헤세드에게 한 번 더 아앙... 하고 채소와 사과절임 조금을 주려고 합니다.
"천천히 먹으면서도 이렇게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소문이 퍼지면 예약해야 할지도요. 라고 덧붙이며 스프와 생선이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한답니다.
//버스멀미.. 힘내세요.. 더워서 그렇겠지요..? -
226 헤세드 - 타미엘 (7716477E+5) 2018. 7. 30. 오후 6:03:03"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이 쯤 되면 즐기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짓궂었다.
"진짜,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알아요?"
타미엘이 볼을 살짝 부풀리며 먹자, 헤세드가 앓는 소리를 내며 말했다. 소중하고 소중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저도 타미엘과 같이 먹어서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좋은 집을 찾았네요, 우리."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그는 타미엘이 건네준 사과절임을 한 입 먹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게 미소지었다.
"달달하면서 맛있어요. 사과절임도 좋군요!"
나중에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 요리 잘 하는 편은 아니잖은가.
"그러네요, 먹으면서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으응, 나중에는 가기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한다거나 해야할지도 모르겠아요."
타미엘의 말에 대답한 헤세드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뒤이어 웨이터가 스프를 들고 오는 걸 발견한 그는, 자리에 놓인 샐러드를 살짝 옆으로 치웠다.
"여기는 음식이 꽤 빨리 나오는 것 같아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물었다.
//고, 곧 있으면 멀미의 늪에서 해방이에요... 멀미 때문에 시간이 걸렸네여..88 미안해요ㅠ 그리고 고마워요! 힘낼게여!! -
227 헤세드 - 타미엘 (7716477E+5) 2018. 7. 30. 오후 6:03:41"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이 쯤 되면 즐기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짓궂었다.
"진짜,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알아요?"
타미엘이 볼을 살짝 부풀리며 먹자, 헤세드가 앓는 소리를 내며 말했다. 소중하고 소중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저도 타미엘과 같이 먹어서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좋은 집을 찾았네요, 우리."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그는 타미엘이 건네준 사과절임을 한 입 먹고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게 미소지었다.
"달달하면서 맛있어요. 사과절임도 좋군요!"
나중에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 요리 잘 하는 편은 아니잖은가.
"그러네요, 먹으면서도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으응, 나중에는 가기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한다거나 해야할지도 모르겠아요."
타미엘의 말에 대답한 헤세드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뒤이어 웨이터가 스프를 들고 오는 걸 발견한 그는, 자리에 놓인 샐러드를 살짝 옆으로 치웠다.
"여기는 음식이 꽤 빨리 나오는 것 같아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물었다.
//고, 곧 있으면 멀미의 늪에서 해방이에요... 멀미 때문에 시간이 걸렸네여..88 미안해요ㅠ 그리고 고마워요! 힘낼게여!! -
228 헤세드주 (7716477E+5) 2018. 7. 30. 오후 6:04:01에에에엗... 크로노스....(동공지진)
-
229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6:54:18"나아중에 알려준다니 지금은 넘어가요?"
농담처럼 말하다가 귀엽다는 말에 엣. 하면서 뭐가 귀여웠나..?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같이 먹어서 더 맛있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여 동의합니다.
"그렇네요. 생각보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젠 예약해야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뭔가 쇼라던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좀 더 까다롭게 주문할 수 있을지도요? 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서버가 가져오는 수프를 바라봅니다. 적당한 양과 스프임에도 잘 된 플레이팅을 봅니다.
"저희가 천천히 먹는 것도 있을지도요-"
후후 웃으면서 샐러드랑 스프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자도요? 일지도 모르고요? 라고 갸웃거립니다.
//아앗. 크로노스.. -
230 헤세드 - 타미엘 (852909E+49) 2018. 7. 30. 오후 8:27:02"넘어가는 거에요~"
키득키득 웃는 소리를 내며 말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봤다.
"놔둘 둘 수 없을 정도로 엄청 사랑스러워요."
가만히 둘 수 없을 정도로, 계속 꼬옥 껴안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렇기에 그렇게 말한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말할 뿐이었다.
"쇼라면.. 으음, 역시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는 연주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볼 거리가 많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을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연주를 생각한 헤세드가 고개를 주억이며 대답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느긋하게 먹는 것은 역시 최고지만요."
사건도 없고, 시간에 쫓길 일도 없으니 절로 느긋해지는 법이었다. 스프를 뜨려던 그는 타미엘의 말에 '그래볼까요?' 하고 되묻듯 말하곤 곧바로 흉내내봤다. 따뜻하면서도 아삭거리는 식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 그는 다시 한 번 그렇게 먹어봤다.
"뭔가... 굉장히 신기한 맛이에요. 묘하다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은 묘한 느낌이었다. 분명 그랬다.
"한 번 드셔볼래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수저에 스프를 떠서 샐러드를 살짝 얹고 그녀에게로 내밀었다.
"아앙?"
왠지 협박 같은데요, 헤세드.
//더위 먹어서 쉬니 지금시간...(흐릿)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231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9:13:51"넘어갈까나요."
조금 갸웃하기는 하지만. 그건 넘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사랑스럽다는 말에는 헤세드도 정말로 멋자고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라고 덧붙이며 팔을 뻗어 손가락으로 볼을 살짝 톡 건드려 보려 합니다.
더 몸을 내미지는 못하겠지요. 머리카락 쏟을 일 있나요. 그리고 쇼라는 것에
"뭔가 아쿠아리움 쇼라던가도 생각나고.. 연주같은 거나.."
음.. 다른 것도 있겠지만. 그건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신기한 맛이라는 것에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아앙이라는 말에 엣. 하고는 그래도 받아먹어보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묘한 느낌이라는 것이 맞았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아삭거리는... 그렇게 스프와 샐러드를 먹어보고, 스프만 먹어보기도 합니다.
//푹 쉬시는 게 중요하죠...
답레와 갱신합니다! -
232 헤세드주 (852909E+49) 2018. 7. 30. 오후 9:32:09어서와요 타미엘주!! 정말로 푹 쉬었어요!!
오늘은 저녁에도 일상을 이을 수 있을 정도애오!XD -
233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9:37:06그렇군요! 그런데 정작 오늘은 제가 내일 약속으로 조금 일찍 잘 예정이라서요...
그래도 아마 11시까지는 계속 있을 거니까요? -
234 헤세드 - 타미엘 (852909E+49) 2018. 7. 30. 오후 9:45:11"으으응... 타미엘 엄청 좋아해요. 진짜, 너무 좋아해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는 고개를 푹 수그렸다. 진짜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연주가 가장 괜찮으면서 신기할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 연주라던지 피아노 연주도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고개를 끄덕인 그가 조용히 대답하듯 말했다. 아쿠아리움 레스토랑 안에서 오케스트라, 라는 굉장히 묘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곤 금방 고개를 가로저었지만.
"그렇죠? 으응, 진짜 신기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스프도 정말로 맛있네요. 여기 음식 자체가 꽤 괜찮은 모양이에요."
스프만 호록 마시던 헤세드가 말하곤 조용히 타미엘을 다시 바라봤다. 그리곤 빙긋 미소지었다.
"오늘,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이 평화 자체도 정말 좋고요. 다른 요리들도 엄청 기대되는걸요?" -
235 헤세드주 (852909E+49) 2018. 7. 30. 오후 9:47:30그렇다면 오늘은 가벼운 잡담을 하는 것으로 괜찮으니까요:D 일찍 주무실 계획이군요!!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기 바라요 타미엘주!!XD
-
236 타미엘-헤세드 (5365772E+5) 2018. 7. 30. 오후 9:52:23"무어라 말해야 할까나요.."
정말 좋아한다라고만 말해서는 채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였답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면 물고기도 들을 수 있을까요.."
조금은 궁금해지는 이야기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들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 말은 상당히 작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스프나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스프도 적당히 따뜻했고, 맛도 딱 적당히 좋았고.. 관광 명소가 될 것 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그래요."
다른 음식들도 기대되는걸요? 라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 생선은 여기에서 양식하려나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면서 물을 한 모금 마시려 합니다. -
237 헤세드주 (852909E+49) 2018. 7. 30. 오후 9:57:52헉 저 잠시만 가족 회의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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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헤세드 - 타미엘 (852909E+49) 2018. 7. 30. 오후 11:57:42"그러면, 으응. 역시 연모해요. 저는 타미엘에게 연모하다는 말로 채우겠습니다. 사랑하고 연모합니다."
타미엘이 속삭이는 말에 헤세드는 제법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한다, 연모한다 둘 다 같은 말이겠지만 역시 어감의 차이겠지.
"그렇지 않을까요..? 가끔 제가 키우는 혈앵무도 음악을 듣는 것 같으니까요. 으음, 사실 물 속에만 있어서 잘은 모르겠어요"
물 속에서 집을 짓거나 혼자 수조를 휙휙 돌아다니는 반려동물을 생각하던 헤세드는 이내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크게 자신이 없었던 것도 한 몫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관람하면서 본 물고기 중 한 마리를 낚은 것일까요??"
타미엘의 농담 같은 말에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덧붙여 농담을 건네며 수프를 한 입 더 떠마셨다.
"아. 타미엘 혹시, 뭔가 갖고 싶은 건 없나요?"
아니라면 가고 싶은 곳도 괜찮아요, 라고 덧붙이듯 물으며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곧 휴가니까, 같이 여행이라도 갈까 해서요."
물론, 그것도 날짜를 맞춰야 하는 것이 먼저겠지만 말이지. 헤세드. -
239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전 12:03:3211시 넘었으니 아마 주무실 것 같네요..88 푹 주무시고 약속 잘 다녀오시기 바라요 타미엘주(꼬옥) 날이 엄청 더우니까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구요..;ㅁ; 진짜 요즘 날씨가 엄청 더우니까요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고 기분 좋게 일어나실 수 있으면 좋겠어오! 잘 자오 타미엘주♡♡♡(꼬옥)(부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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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전 12:04:00(처음으로 하트를 붙였더니 왠지 모를 쑥스러움이 덮친 헤세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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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전 12:31:12저어도 곧 자야겠군요:3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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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전 11:21:11갱신해요! 오늘도 꽤 덥네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자꾸 텀이 길어서 정말로 미안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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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타미엘-헤세드 (5632596E+5) 2018. 7. 31. 오후 1:05:04연모한다는 말로 채운다는 것에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럼 타미엘 당신은 무엇으로 채울 건가요? 어쩌면 당신은 채우지 않은 채로 있을 건가요? 그런 질문에 당신은 속으로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만.. 타미엘은 정말 좋아하고 연모. 연모하고 애정하고 있지요.
"예전에 어디선가 음악을 들려주면 좋은 품질이.. 아 그건 육고기였던 것 같은 기억이.."
사실 의외로 소리는 공기중에서 가장 느리니까.. 들을 수 있진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헤세드의 농담을 듣고는 후후 하고 웃었습니다.
"그럴지도 몰라요?"
라고 농담에 농담으로 받다가 무언가 갖고 싶은 거라던가, 여행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무언가 갖고 싶은 것... 딱히 없지 않나요? 당신은 기본적으로 그렇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니잖아요? 가고 싶은 곳이라..
"음.. 가고 싶은 곳은 있을지도 몰라요?"
뭐.. 여름엔 안 어울리지만 스키장 같은 곳이라던가.. 여름에 바다..라던가요? 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계곡이 조금 더 흥미가 있지 않으려나요? 타미엘은 계곡이나 산이 좀 더 덜 익숙하기도 하고요.
//나가기 전에 답레와 갱신합니다- 나가기가 무서워지는 날씨네요.. 그래도 나가야 하지만요.. -
244 헤세드 - 타미엘 (4642771E+5) 2018. 7. 31. 오후 3:59:58"육류는 들려주면 확실히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어류도 그런지는 궁금하네요"
타미엘을 귀엽다는 듯 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바다요? 으음... 바다도 좋고 여름이니까 계곡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에 휴가 나오면... 타미엘과 같이 여행가고 싶었거든요."
쑥스러운 듯 말하던 그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진지해져야겠다고 생각이 든 모양이었다.
"그래서 간다면 타미엘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짐 다 싸고서 갱신해요!!! 이 더운 날씨에 조심해서 다녀와요 타미엘주! 저도 밖이니 다녀옿게요!!! -
245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후 8:29:06갠신해오!! 저늠 왜 아직도 바쁠까오...88 금방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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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후 9:13:35갱신할게요!!:) 벌써 밤이로군요:3 타미엘주도 무사히 집에 돌아오시길 바랍니다..88 저는 내일부터 삼일간 여행을 가기 때문에 아마 접속이 많이 뜸할 것... 같아오..(._. ) 타미엘 앓이 다 못했는데..!!!!8ㅁ8!!!!! 오늘도 밤이 매우 덥군요:3 더위에 지치지 않으셨으면 해요.. 더위 때문에 금방금방 지치게 되더라구욥... :3c
내일 아침부터 꽤 바쁘겠군요!! 그래도 틈틈히 들어올게요! 정말로 타미엘도 타미엘주도 아끼고 좋아해요!!XD -
247 타미엘-헤세드 (5632596E+5) 2018. 7. 31. 오후 9:44:05"음.. 그래도 안 들려주는 것보다는 낫지 않으려나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니면 아예 소음처럼 인식해서 안 좋을 수는 있어도 아예 변화가 없지는 않을 걸요. 라고 생각하다가 바다도 좋고.. 라는 다음의 휴가면 같이 여행이라는 부분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깜박입니다.
"같이 여행이요..?"
어쩌면 정말 관계없어 보이는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여기에 발이 묶여 버린 이였잖아요?
"그게 싫은 건 아니지만.. "
생각해보니까 여행을 한 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생각정리 여행 겸 회수(?)를 하려고 휴가 냈었는데.. 라고 말하다가 약간 시무룩해집니다. 그 때 에드워드랑 다시 만났었지요.
"가고 싶은 곳은..음.."
지금부터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네요. 라고 말합니다만. 남쪽 나라 같은 데나 태평양 섬 같은 휴양지가 왠지 괜찮을지도 몰라요?
//드..디어 집 도착... 하고 할 게 있어서 시중받는(?) 동안 썼네요! 답레와 갱신합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는 게 좋으니까요! 막 여행 다녀오시고 나서도 잠수타는 게 아니라면야 얼마든지 다녀오시고 힐링하시는 기 좋은걸요- -
248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후 10:00:56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888888(부둥부둥) 그리고 고마워요! 갱신이나 답레를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틈을 만들어볼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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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헤세드주 (2814461E+5) 2018. 7. 31. 오후 10:15:56으억 제가 너무 졸려서...88 내일 가면서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오...88 잘자요 타미엘주(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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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타미엘-헤세드 (5632596E+5) 2018. 7. 31. 오후 10:18:39푹 쉬세요 헤세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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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헤세드주 (1177506E+5) 2018. 8. 1. 오후 1:21:21고마워요 타미엘주:) 숙소 들어가명 시간이 날 것 같아요! 숙소 가서 바로 답레 드릴게요...!!!!
아마 3시 넘어서, 겠지만... 고마워요 사... 사... 사랑하고 많이 아껴요(꼬오옥) -
252 타미엘주 (5695886E+5) 2018. 8. 1. 오후 2:23:00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저어도.. 많이 아껴요..(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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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헤세드 - 타미엘 (0377052E+5) 2018. 8. 1. 오후 4:45:18"그렇겠군요. 들려주는 편이 훨씬 낫을지도 모르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뜬 것을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저희 둘 끼리만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공간이 아닌 현실에서 같이 가보고 싶어서요. 같이 여행, 갈 수 있나요?"
곧 시무룩해진 타미엘을 보곤 그는 타미엘의 손을 꼭 잡았다. 그리곤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타미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게 반드시 지켜 드릴게요. 약속할 수 있어요."
두 번 다신 에드워드나 심연에게 놓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며, 헤세드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여름이니까 시원한 곳은 어떤가요? 바닷가 아니면.... 섬도 괜찮고요. ... 올 해는 너무 더워서 저도 고향에 갈 엄두가 나질 않고 있어요."
이 더위는 너무 살인적이어씩에, 아마 고향에 가면 헤세드였던 새빨간 액체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손 화상 입은 게 나아졌다 싶었더니 얼굴에 왜 통증이...88 드디어 괜찮아졌어오!!!XD -
254 헤세드주 (0377052E+5) 2018. 8. 1. 오후 4:47:11와.. 순간 날아갈 뻔...8ㅁ8.... 않이 왜 에러가 뜨냑우...;ㅁ;
-
255 타미엘-헤세드 (5695886E+5) 2018. 8. 1. 오후 6:19:42"어떻더라도 변화가 있다면 그 변화를 기반으로 정할 순 있으니까요.."
"그러게요. 같이 여행을 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같이 여행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남쪽으로 쭉 가다 보면 겨울이 되니까요. 라고 웃었습니다. 적당히 남쪽으로 가다 보면 어쩌면 남극도 갈 수 있을지도? 그건 농담이긴 하지만.
"그렇겠지요? 제가 헤세드 안 믿으면 누가 믿겠어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러니. 헤세드도.. 절.. 믿..믿어주실 수 있나요..?이라고 말하면서 조금은 망설였을지도 모릅니다. 시원한 곳이라는 것에
"요즘은 동남아 쪽이 한국보다 더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일본만 아니라면 아마 괜찮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덥다고 한다) 부드럽게 살을 갈라내려 합니다.
//손 화상이라니.. 괜찮으신가요..?(우럭)
그래도 안 날아가서 다행이예요.. -
256 이름 없음 (0377052E+5) 2018. 8. 1. 오후 7:12:10허윽 밥 먹자마자 순간 졸았다... 한 숨 자고 바로 답레 드릴게요..88
손은 지금은 괜찮아요! 멀쩡하답니다!!XD 일단 자고 바로 올게요!(꼬옥(부빗부빗 -
257 타미엘-헤세드 (5695886E+5) 2018. 8. 1. 오후 8:04:32푹 쉬시고 오세요(손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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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타미엘-헤세드 (5695886E+5) 2018. 8. 1. 오후 11:05:30저는 오늘 이만 들어갈게요- 푹 쉬시고 천천히 해주세요-
-
259 헤세드 - 타미엘 (5801778E+5) 2018. 8. 2. 오전 8:30:04"휴가에 여행 다녀오고 싶었으니까요. 남극까지 힘내서 다녀올까요?"
타미엘이 웃으며 하는 말에 그 역시 농담을 던지며 웃는 드솬 목소리로 대답했다. 남극 가면 펭귄 볼 수 있을테고.
"타미엘이 절 믿으니까 엄청 기쁜걸요."
당장에라도 제 연인에게 꼬옥 껴안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그는 조용히 대답했다. 그리곤, 망설이는 것 같은 타미엘의 말에 그는 조용히 타미엘을 불렀다.
"타미엘, 저는 언제나, 어떤 순간에도 타미엘을 믿고 있어요."
진지하면서도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 헤세드가 타미엘을 보면서 빙긋 웃으려 했다.
"타미엘을 믿고 있기에, 이렇게 자주 웃을 수 있게 되었는걸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가 떴다. 눈에 계속 담아두고 싶었고, 담아둬도 모자랐다.
"동남아 쪽이요? 확실히 그러겠어요. 올 해는 차 보닛에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더우니까요."
얼마 전에 새로 뽑았다는 태민의 차에 둘이서 고기를 구워먹었다는 코우ㅡ그들은 헤세드의 친구다ㅡ의 말을 떠올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일본만 아니면 괜찮은가요? 그럼, 선선한 곳으로 최대한 빨리 골라야겠는걸요?"
점점 휴가 날짜가 다가오니, 그가 고개를 기울이듯 숙이며 말했다.
"가고 싶은 나라나 휴양지가 생기면 말해줘요."
국내 혹은 국외 어디라도 상관은 없었다. 확실히.
//한 숨이... 하룻밤..이 될 줄은 몰랐..어오...(흐릿) 미안해오...88 -
260 헤세드주 (9160841E+5) 2018. 8. 2. 오전 9:53:04타미엘주도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이어주세요:) 어제 너무 기다리게 해서 정말로 미안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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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타미엘-헤세드 (4845752E+5) 2018. 8. 2. 오후 2:32:20"남극까지 갈 순 있지만 아무래도 법에 걸릴지도 몰라요?"
막 남극점에 갑자기 나타나면 조금 놀란다거나 하는 일이 아닐지도요. 라고 농담처럼 후훗 웃었답니다. 아닌가.. 의외로 그냥 넘어가려나요? 관광이 위험해서 금지된 거지 허가만 받는다면 들어갈 수 있..
생각해보니까 학문적인 것으로도 엄청 유용하잖아? 라는 것을 타미엘주가 깨달았다? 그리고 헤세드가 하는 말. 믿음에
"고마워요...."
역시 조금은 망설임이 있기는 했네요. 이건 점점 나아지는 거라도 괜찮겠지요? 라고 물으려고 합니다. 생긋 웃는 것에 얼굴이 살짝 붉어지면서 믿고 싶고, 믿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속삭이려고 합니자.
"차 보닛에 요리가 가능할 정도라니.."
어쩌면 그 에너지를 모아둔다면 상당히 좋기는 하겠네요. 라고 농담을 하지만, 그 에너지 같은 거 차곡차곡 모아지고 있지요? 전능에 가깝긴 해도 아니긴 해도, 그건 만능이니까요.
"더운 곳에서 다시 더운 곳으로 가는 건 그럴지도 모르니까요?"
일본 중에서도 많이 북쪽인 북해도 쪽이라면 괜찮을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가고 싶은 곳이나 휴양지라는 말에 잘 모르겠네요- 라고 속삭이면서 갈라낸 생선 살을 소스에 찍어 아앙. 하고 입에 쏙 넣어주려고 합니다.
//아뇨 피곤하시면 푹 쉬시는 게 좋지요. 푹 쉬셔서 괜찮아지셨다면 정말로 다행인걸요! -
262 헤세드주 (5801778E+5) 2018. 8. 2. 오후 6:05:38"법에 걸리면 조금 무서운걸요. 경찰이 죄를 저지를 수는 없으니까요."
후후 웃는 타미엘에게 헤세드가 농담을 하듯 말하며 고개를 기울였다.
"점점 나아질거에요. 저도 점점 나아지니까요. 언제나 믿고 있고, 계속 몇 번이고 말해드릴게요."
마찬가지로 속살거리며 헤세드는 다시금 타미엘을 바라봤다. 언제나 믿는 사랑스러운 연인이다.
"진짜 신개념 친환경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신기하더라니까요"
타미엘의 농담에 후후 소리를 내며 웃은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 진짜 해볼까, 라는 건 차치해두자.
"북해도도 괜찮겠네요. 삿포로 라던지?"
선선한 곳을 어디라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헤세드는 타미엘이 건네준 생선살을 받아 먹었다. 확실히 맛있었다.
"진짜 맛있어요. 타미엘도 아ㅡ앙"
저도 생선살을 발라서 내미는 것이었다.
//않이 왜 작성이 안되어있....?(동공쌈바) 갱신해요!!! -
263 타미엘-헤세드 (4845752E+5) 2018. 8. 2. 오후 7:17:49"그건 그렇죠. 대신 허가만 받는다면 민간인도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사실입니다. 허가를 받는 게 귀찮을 뿐이지. 허가 자체는 여러가지 방면으로 가능하니까요. 비행기값이야..
"믿는다고 계속 말해주어서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며 스치는 기억들. 정말로 말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되는 건 사실이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심각한 게 아닐지도 몰라. 라는 속삭임. 괜찮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에서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지요. 그리고 헤세드의 친환경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공간도 엄청난 친환경이지요.
"의외로 그런 눈이 엄청 오는 곳의 여름도 아름답더라고요."
마치 그림같은 파란 하늘과 초원이라던가요. 라고 속삭이다가 다가온 생선살을 보면서 싱긋 웃고는
"아아.."
정말 맛있다고 속삭입니다.
지금은 좀 더 행복함을 느끼면 안 될까요.
//와아아.. 남극.. 생각보다 가는 허가는 어렵지 않네요.. -
264 헤세드주 (5801778E+5) 2018. 8. 2. 오후 7:57:11와아아 남극이애오..!!!!
오늘 점심 먹은 게 체했는지 헤롱헤롱이내오.. :3 페이스 맞춰서 써올게요:) 타미엘주 저녁 드셨나오?:3 -
265 헤세드주 (5801778E+5) 2018. 8. 2. 오후 8:18:46안되겠다.. 나아지면 바로 답레 써옻게요.. 으아아앙 진짜 미안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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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타미엘-헤세드 (4845752E+5) 2018. 8. 2. 오후 8:56:00앗. 저는 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요. 헤세드주 페이스 맞춰서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토닥토닥)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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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냠냠 헤세드 - 욤뇸뇸 타미엘 (5801778E+5) 2018. 8. 2. 오후 10:25:17"허가 받고 남극 가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밌을 것 같네요. 여름 휴가로 남극 다녀오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
돌아오면 다들 묻는 게 아닐까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정말로 남극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아름다울 거에요. 그러고보니, 친구 고향이 삿포로였는데, 걔 말로는 여름에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스위스나 스웨덴도 괜찮을지도요"
싱긋 웃는 타미엘에게 여러 나라를 말하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초원이라던지, 여름 만의 풍경은 확실히 좋았다.
"맛있다니 기쁜걸요ㅡ"
맛있다고 속살거려주는 연인도, 지금의 이 시간 자체도 굉장히 평화롭고 좋아서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라기도 했다. 드디어 너도 욕심을 내는군요, 헤세드.
"다 먹으면 성대 보러 갈까요?"
보던 도중에 점심 먹으러 왔으니.... 성대가 예쁘다고 했던 타미엘의 말이 떠오른 헤세드가 물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상태가 제법 좋아졌어요!! 타미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미엘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건가여ㅠㅠㅠㅠㅠ??? 심연쟝이나 에드워드쟝이 다시 나오는 건가여...8ㅁ8? 으아아앙 꽃길 걷자 타미엘쟝....8ㅁ8(우럭) -
268 타미엘-헤세드 (4845752E+5) 2018. 8. 2. 오후 11:14:11"흔한 건 아니지요."
아주 훌륭하게도 저희는 남극 관광의 걸림돌인 오염도 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라고 후후 웃었습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말하는 아름다움과 다른 나라에서 나라 이름에 약간 반응합니다.
"스웨덴..."
그러고 보니 처리해야 할 게 그 근방*에 있었던가요. 무감정한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분리는 잘하는 편이랍니다. 화사한 표정으로 무감정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무표정한 채로 화사한 생각을 한다던가요. 그렇지만 헤세드 관련은 너무 숨기기 힘들어요.. 막 말하면 말하는 대로 붉어진다던가.
"그러고보니 그 근방에 여행을 해야하네요.."
원래는 연초에 갔다올 생각이었는데 못 갔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생각해보니까 돈도 엄청 깨졌잖아요. 라고 약간 투덜대면서 생선살을 조금 팍팍 먹었습니다.
비행기값에.. 여러 가지라던가. 생각해보니까 민사소송이 걸려도 할 말 없잖아.
"흐흥.. 제가 고른 레스토랑인걸요?"
맛있어서 다행인 건 맞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성대를 보러 가자는 것에 눈을 반짝이며 정말 보면 귀여울 것 같아요. 오렌지색에 날개지느러미가 귀여울 것 같아요. 라고 속삭입니다.
일단 메인이랑 디저트도 먹고 가도록 해요.
*의외지만, 타미엘의 키와는 무관하게(타미엘: 제 키는 유전과 상관없이 약해서 못 큰 거고요..) 대략 그 근방(노르웨이, 스웨덴, 기타 북유럽과 동서유럽 중 어디)가 타미엘의 국적일 겁니다. 정확하게 나라는 안 정했지만요.
//에디는 전혀 아니고.. 그런 여행과.. 상속받은 것의 처분이나.. 과거 이야가 같은 거예요! 걱정 안 하셔도 괜찮슴다! 어서와요! -
269 헤세드주 (5801778E+5) 2018. 8. 2. 오후 11:42:41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8ㅁ8... 크흐흡... 타미엘 귀엽다!!! 팍팍 포크질 하는 모습 귀엽다!!! 성대에 눈 반짝이는 타미엘 귀엽다!! 마법의 알약을 먹어서 지금 횡성수설할지 모르겠는데 타미엘 진짜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어우어ㅛㅠㅠㅠㅠㅠ 타미엘주 진짜 헤세드와 연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지르기 잘했어 과거의 나...!!!! 내일 오후에 여행 끝나고 집에 가니까 속도가 더 빠르게 붘을거에여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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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타미엘-헤세드 (4845752E+5) 2018. 8. 2. 오후 11:48:40저도 슬쩍 찔러 보길 잘했어요...(부둥부둥) 헤세드도 멋집니다! 어색하긴 해도 나아지는 웃는 거나 생각하는거나... 나라 이름 말하는 거나.. 아니. 이러니까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맞습니다.
내일은 약속으로 나가니까...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
271 헤세드주 (5801778E+5) 2018. 8. 2. 오후 11:51:59흐어억 타미엫주 사랑해로..!!! 내일 약속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이번주 내내 폭염경보 떴기 때문에 더위 먹지 않도록 꼭꼭 조심해오..!!!!8ㅁ8 진짜 아껴요!!(맞부둥)(부둥기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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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전 12:17:11헤세드주도 약 먹으신 것 같으니 푹 쉬세요-(부둥부둥 받아서 부둥부둥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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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가는 건가오 헤세드 - 해외로??? 타미엘 (0528931E+5) 2018. 8. 3. 오전 3:46:05"스웨덴 근처로요? 연초에... 우와아아... 연초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셨군요"
고개를 끄덕이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는 그녀가 약간 투덜대며 생선살을 팍팍 먹는 걸 바라봤다. 귀엽다고 생각하는구나. 오.
"타미엘.. 정말로 귀여우신 거 알아요..? 으음... 이번에는 제가 비행기값을 지불하면 돼죠. 그러니까 괜찮을 거에요."
비행기값이라면 지불하면 되었고, 호텔 또한 그리하면 되었을 터였다. 그 방향이 그녀의 고향이라는 걸 그가 모르기도 했지만ㅡ알았다면 그는 아마 정장을 입을지 고민했을 것이다.ㅡ.
"맞아요. 타미엘이 고른 레스토랑이라서 엄청 맛있어요. 안목도 있으시니까요"
타미엘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확실히 맛있는 곳이라 다행이었다.
"저도 정말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타미엘이 귀엽다고 말했고, 보고 싶다고도 했으니 기대되는걸요"
살풋 웃는 것과도 같은 목소리로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곤 곧 나오기 시작하는 메인메뉴를 곁눈질로 바라봤다.
"메인메뉴가 곧 나오는걸요?"
생선은 한 쪽에 잠시 치워두고,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서 그녀에게로 내밀었다.
"아앙"
먹이는 게 좋았던 모양이구나.
//잠들었다가 깨서 답레를 달아오...!!! 크흐흡....!!!!! 타미엘 너무 좋고...ㅠㅠㅠㅠ 고향이었어..!!!!(메모) -
274 헤세드주 (6048296E+6) 2018. 8. 3. 오전 9:46:37아침 갱신이에요! 오늘 약속 잘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스레는 저한테 맡기시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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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타미엘-헤세드 (9282469E+6) 2018. 8. 3. 오후 2:12:40"네에. 청산이라던가로 가려고 했는데. 못 갔네요.."
사건이 여러가지 있었기도 해서요.. 라고 얼버무리다가도 귀엽다는 말에 귀요미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부족해요?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은 반짝이는 듯한 웃음을 짓는군요.
"으응.. 비행기값은 괜찮아요. 이용할 수 있는 건 이용해야죠."
비행기 제일 싼 걸로 하고, 1등석에 앉아가면 되지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실제로 가능한 일이기는 했다) 그 곳에는 여러가지 볼만한 건.. 음.. 자연 정도려나요? 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안목이 있다는 소리에는 눈을 깜박이면서 조금 자랑스러워함.이 드러나는 얼굴을 합니다.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물고기나 해피라도 귀엽겠지만요. 라고 말하며 메인이 나온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에. 메인도 먹여준다니. 라는 것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뭐어때요. 저도 먹여주면 되는걸요?
"아아~♥"
우후후 웃으며 오물대고 난 다음에 조금 썰어서 내미려 합니다. 그렇게 먹여주는 거 반복하다가는 직원이랑 닉시랑 주위 사람들 모두 설탕중독으로 죽여버릴 수 있을지도..벌써 레스주부터 설탕이..
//나가기 전에 답레랑 갱신합니다! 와아아아 약속 잘 다녀올게요...(스레를 맡겨도 좋다는 것에 꼭 안아주려 한다)(부둥부둥) -
276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3:17:23잘 다녀오세요 타미엘주!!:)(꼬옥 안겨져서 부빗부빗) 이제 집안일을 모두 마쳤으니 저도 계속 스레에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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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달달함에 녹아내리는 헤세드주의 헤세드(?) - 설탕이 가득가득 타미엘 (2698654E+5) 2018. 8. 3. 오후 4:09:55"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얼버무리는 타미엘을 어딘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살짝 가로저었다. 얼버무렸기 때문에, 강제로 계속 물어볼 수는 없었다.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는걸요?
저가 항공으로 알아봐서 여행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농담처럼 나오는 그녀의 말에 수긍한 그는 고개릉 끄덕였다.
"정말로 귀여울 것 같아요."
해파리도 굉장히 귀여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다, 제게 내밀어진 고기를 '아ㅡ' 소리를 내며 받아먹었다.
"타미엘이 먹여주니까 더 맛있는걸요. 타미엘이 건네준 고기도 정말 맛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우물우물 먹던 그는 타미엘을 향해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리곤, 가장 부드러울 것 같은 부분을 칼로 썰어서 타미엘에게로 건넸다.
"이 부분이 가장 부드러울 것 같아요. 자, 아앙~♡"
//우우우... 저도 아쿠아리움 가고 싶네요..!!! 동네 수족관도 지금 다 쉬는 중인데..;ㅁ;!!! 약속 조심해서 다녀와요 타미엘주:3 더위 꼭꼭 조심하구요!!! -
278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11:26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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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5:53:21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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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00:43갱갱
신신
!!
신박한 방법으로 갱신해봐야겠어요:3 -
281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8:05:52"큰 일이 있었을지도요?"
얼버무리듯 말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연초에 타미엘은 서지였었지요. 아니 여행 가려다가 졸지에 전기충격기... 여기서 그렇게 말할 내용은 아니었기에, 그대로 묻어버리었지만요.
"그럴지도 몰라요-"
라고 말합니다만, 생각해보며는.. 음...
헤세드가 해파리나 그런 게 귀여울 거라고 하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기를 살짝 잘라보려고 합니다.
가장 부드러울 것 같은 고기는 그 말대로 부드럽다 못해 녹는 듯했습니다. 헤세드 버프도 한몫하지 않았을까요? 아아 하는 말에 얌전히 입을 벌리고 받아먹고, 또 먹여주다 보면 밖이 약간 해가 기울은 듯 부드러운 조명이 살짝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을지도 몰라요.
"물고기도 보고.. 기념품점에도 가고.."
그러면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헤세드도 그렇나요..? 라고 속삭이듯 물어보려 합니다.
//집이네오... 집이에요... 답레와 갱신합니다아.. -
282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8:09:20앗. 갱신갱신을 참신하게.. 음음. 생각나지 않아요?(창의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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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21:47타미엘주 어서와요! 잘 다녀오셨나요?:3 오늘 날씨가 엄청 덥던데 괜찮으셨어요??88
집에 오신 걸 축하드려오!!! -
284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8:25:37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날씨 자체는 그냥 햇빛 직광으로 받지만 않는다면 엄청나진 않았는데 냉방차이랑 좀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체한 거만 빼면 괜찮았어요. 약 먹기는 했는데. 졸릴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사실 아마 체하지만 않았으면 좀 더 돌아다녔을지도요? -
285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31:50아이구...;ㅁ; 체하셨군요88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푹 쉬세요88 탄산음료나 매실청도 도움이 되니까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88(부둥부둥)
급하게 드셨었군요 아이구...88(부둥부둥(쓰담쓰담) -
286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8:35:23어쩌다 보니 시간에 걸려서요.. 급하게 먹다가.. 오늘은 잡담이랑.. 올라오는 거 조금 천천히 잇기만 하고 자야겠어요..
기절만 안 하면 좋을 텐데. -
287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8:37:43오늘은 무리하지 마시고 피곤하시다 싶으면 꼭 주무시러 가세요:) 저도 어제 크게 체한 후로는 무리하지 않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워오!>:3
답레 써올게요..!! 날렸..으니까 일단은 다시 쓰면..(흐릿해진다) -
288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8:55:05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느긋한 페이스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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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헤세드 - 타미엘 (2698654E+5) 2018. 8. 3. 오후 9:12:14"맛있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이렇게 먹으니까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약간 들어오는 노을빛에 헤세드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말했다.
"그럴까요? 기념품점에서 살 것도 사고 가요. 일단 다 먹고 성대 보고 나서 가도록 할까요?"
타미엘에게 물으며, 제 앞에 놓인 고기를 먹던 헤세드는 그녀가 속삭이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즐거울 것이다. 아니, 즐거웠다.
"타미엘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즐겁답니다."
그 순간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했답니다. 저의 연인.
//두, 두번 날렸...88 으아아앙88 -
290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9:14:33고마워요 타미엘주!!XD
그러네요 느긋한 것도 최고에요:3 -
291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11:27:59헤세드으으으으으!!! 하고 분노와 고통으로 가득 찬 소리가 울려퍼졌을지도 모릅니다만, 지금은 그런 것 같은 거 전부 다 사못 들을 것만 같을지도요..?
"네에 정말 맛있네요."
라고 말합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것을 느릿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노을빛이 스미는 듯한 조명 빛에 그녀의 얼글이 살짝 발그레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서 성대도 보고, 해파리도 보고.."
할 게 많네요. 시간이 흐르는 게 아쉬울 정도예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렇게 여러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도 헤세드의 말에 반짜꺼리는 듯한 그 모습 그대로,
"저도.. 헤세드랑 함께하는 것이 정말 기쁘고 즐거울 따름이랍니다.."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와아아악.. 날렸다.. 올려둡니다아-(사실 헤세드으으으 하는 게 분노와 고통을 빼면 타미엘주의 마음이라 카더라) -
292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1:46:20날려도 괜찮습니다 타미엘주!! 일단 멘탈 회복부터....!!!(토닥토닥토닥)
저어는 어제 체한 게 오늘까지 이어졌나봐요...(흐릿) 울렁울렁거리네요.. :3c
사아아아아시이이일 저도 매일 타미에에에에에엘!!! 하고 내적 앓음을 합니다... 타미엘도 타미엘주도 아껴요(주먹우름) -
293 헤세드주 (2698654E+5) 2018. 8. 3. 오후 11:50:34아마 답레... 내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속 게워내고 울렁거리다보니 체력이 딸리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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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타미엘-헤세드 (61929E+62) 2018. 8. 3. 오후 11:55:21헤세드주 오늘 푹 쉬세요..(토닥토닥)
저는... 잘 수 있을 때까지 따뜻한 물이랑 약 먹어야 겠네요.. -
295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전 11:26:56개앵신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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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헤세드 - 타미엘 (0106721E+5) 2018. 8. 4. 오후 12:14:20"지금 되게 반짝이셔서, 너무 아름다워요."
조명과도 같은 빛에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리곤 빙긋 미소지었다.
"오늘은 저랑 타미엘 둘 다 비번이니까 괜찮아요. 시간은 언제든 많지만, 역시 오늘처럼 데이트 하는 날은 빨리 지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렇게 말하던 그는 제게 속삭이는 타미엘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얼른 디저트까지 먹고 구경 마저 하러 가요, 우리."
제 몫의 고기를 조금 더 크게 자른 헤세드가 그것을 타미엘에게 내밀었다. 그리곤 '아앙' 하고 소리를 내었지.
"그러고보니 타미엘은 디저트를 뭐로 주문했나요?"
//옥수수 다 삶았...다.... 갱신해오..!!! -
297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2:15:43좋은 점심이에요 타미엘주! 아침부터 옥수수 삶고 반찬 만드느라 바쁘네요...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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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1:07:38"헤세드도 정말 멋지다는 걸 알아요?"
조명에 반짝이는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눈이며 언제나 반짝일 것만 같아요. 별을 가득 담은 밤하늘같은 눈은 휘었습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는 것에 그렇다고 긍정합니다. 아쉬울 따름이지요.
"그러게요.. 구경하고 그러면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갈 것 같아요."
아앙. 하고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는 듯 주는 고기를 받아먹고는 디저트로 무엇을 주문했냐는 헤세드의 물음에 살짝 웃으면서
"저는.. 말차 크레이프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특이한 모양이라 하던데. 기대되네요. 라고 말하면서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봅니다. 확실히 특이한 모양이네요. 그러면 헤세드는 무엇을 주문했나요? 라고 속삭이듯 물어보려고 합니다.
//좋은 점심이예요- 옥수수 삶고.. 반찬.. 으으.. 고생하시네요..(토닥토닥)
저도 옥수수라던가 한참 삶았던 기억이 나네요.. 옥수수는 생으로 보관하면 맛없어져서 어쩔 순 없었지만요.. -
299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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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1:58:20날렸다...;ㅁ; 오오오 말차 크레이프 맛있을 것 같아요!! 말차 좋아하는데 먹어보고 싶네요!>:3
일본 여행갔을 때 말차모찌 먹었을 때는 진짜 버릴까 고민했었는데 왠지 말차크레이프는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요!!>:3
일단 점심 먹고 올개오..(흐릿) -
301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2:03:32다녀와요 헤세드주!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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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3:08:23"제가 타미엘이 아름다운 것을 아는 만큼, 일지도 모르겠어요."
그 말은 장난기가 사뭇 묻어나오는 것인지도 몰랐다. 농담인 듯 하면서도 진담이었다.
"그래도 다 보고 나가면 될 거에요. 아니라면, 다음 휴가 때 다시 올 수도 있고요."
성류시에 좋은 곳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시 였다면, 웬만하면 밖에 안 나갈 계획이었음이 분명했다. 더울 때 멀리 가는 것은 위험해요.
"말차 크레이프 케이크... 맛있을 것 같네요. 저는, 간단하게 커피와 조각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조금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였을지도 모른다. 오, 역시 음식 고르는 것이 정말로 힘들지 않는가. 마침 나오는 디저트에 빈 메인메뉴 접시를 살짝 치웠다.
//다녀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303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4:35:20"헤세드가 멋진 만큼 저도 아름다울지도요?"
확실한 것은. 헤세드는 정말로.. 과할 정도로 좋은 존재였다.
"그렇겠지요? 다 보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대왕오징어도 본다던가도 할 수 있겠지만요ㅡ 라고 말하면서 다음 휴가라는 말에. 사실 좀 많이 바빠질 것 같지만, 그래도 같이 갈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고 속삭입니다.
"커피랑 조각케이크도 맛있게 보이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디저트가 나오네요.."
"헤세드도 한 입 먹어볼래요?"
한 롤을 콕 찍어서는 아아 하고 먹여주려고 합니다. 본인이야 적당히 먹을 만치 먹었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니까요. 그렇지요?
//저어는.. 한 6시까지 푹 쉴 생각이네요! 천천히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
304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6:08:48"저는 타미엘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것은 알아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연인이 가장 아름다웠던 게다.
"무난하기도 해서 좋아해요. 나쁘지도 않은 맛이기도 하고..."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나오는 디저트를 바라봤다. 자신의 조각케이크는 초콜릿 케이크였다.
"정말요? 그럼 먹어볼까요"
아앙, 하고 먹은 그는 말차의 맛에 으음, 소리를 내곤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맛있어요. 이 초코케이크도 드셔볼래요?"
그렇게 물으며, 그는 포크로 케이크를 살짝 잘라서 타미엘에게 건넸다.
"아ㅡ아.." -
305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7:12:45"과찬도 참."
"헤세드가 가장 멋있는 거는 불변인걸요."
손을 내젓기는 하지만 기쁘기는 기쁜 지. 살짝 얼굴을 가리려 합니다.
"무난한 건 가끔은 좋은 선택이기도 하지요."
너는 무난한 적이 얼마나 되니? 라는 속삭임은 사라지었고, 먹어볼까요라는 말에 짙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쫀득하기도 하면서 말차 특유의 약간은 쌉싸래한 맛이 날 지도요. 그리고 헤세드의 것은..
"초콜릿이네요.."
초콜릿도 좋지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받아먹으려 합니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맛과 달콤함. 정말 좋은 걸요? 서로 나눠 먹여주다 보니 배가 부른지도 모르게 삭삭 사라지네요. -
306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23:12어서오세요 타미엘주!:) 푹 쉬셨나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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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7:29:13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음.. 조금 자긴 잤네요! 그것만으로도 좀 괜찮아진 기분이라니..
얼마나 잠을 설친 거야.(흐릿) -
308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7:48:28엄청 피곤하셨었군요..(토닥토닥) 푹 주무셔서 다행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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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헤세드주 (0106721E+5) 2018. 8. 4. 오후 8:02:46아악 날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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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8:06:31헤세드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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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헤세드 - 타미엘 (0106721E+5) 2018. 8. 4. 오후 8:21:11"저는 사실은 말하는걸요"
후후, 웃는 소리를 낸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얼굴을 살짝 가린 연인이 그리 사랑스러웠다.
"아무래도 웬만하면 평타를 치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만요."
그렇게 대답하며, 헤세드는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초콜릿은, 언제나 피로를 풀어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도 싫지는 않아요."
자신도 초콜릿 케이크를 먹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씩 사라지는 디저트들을 가만히 보곤, 커피를 다시 홀짝였다.
"타미엘이 주문한 디저트도 엄청 맛있어요."
초콜릿과 말차 중 고르라면, 말차를 고를 수 있었기에 그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
312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8:43:50"사실이라고 해도.. 과찬은 과찬인걸요.."
서지였다면 당당하게 대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타미엘로서는 그렇게까지 당당함은 아직 함량미달일지도요?
"아 그건 그래요. 평타는 하는 초콜릿이니까요. 달콤쌉싸름한맛이 길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초콜릿은 확실히 기본 이상은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카카오 99%도 잘 조제하면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니 말 다했지요. 달콤쌉쌀한 맛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헤세드가 주문한 것도 맛있었는걸요?"
타미엘은 커피 대신 아이스티를 마시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313 헤세드 - 타미엘 (0106721E+5) 2018. 8. 4. 오후 9:28:37"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커피를 홀짝이던 헤세드는 이내, 무언가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제 친구 중에, 카페 운영하는 친구가 있는데 다음에 그 카페로 디저트 먹으러 가볼까요?"
그 실력은 믿을 만 하다고 대답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는 저도 말차케이크와 아이스티로 먹어봐야겠어요."
정말로 그래야겠다고 덧붙이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벌써 커피를 거의 마셔가고 있었다. -
314 타미엘-헤세드 (7105906E+5) 2018. 8. 4. 오후 10:29:48다행안 거겠지?
"와아.. 디저트..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헤세드의 친구라는 말에 조금 더 관심이 가는 듯 고개를 기울입니다. 어떤 분이신가요? 라고 가볍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른 걸로 먹어서 먹여드릴까나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비어가는 아이스티 얼음을 휘젓습니다. 다 먹어가는군요. 그리고 곧 나가게 된다면 바다생물 중 좀 얕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의 수로 쪽에 성대가 있으려나요? 아니면 해파리부터 볼까요? 조금 신나긴 했던가요? -
315 헤세드 - 타미엘 (0106721E+5) 2018. 8. 4. 오후 11:44:20"꽤 자부심을 갖고 있으니까,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사실 저도 안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나 그러니..."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도 되냐고 물었을 때, 아주 쾌활한 목소리로 '오면 가만 안 둘거야' 하고 대답했던 친구의 말을 떠올린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지금도, 아마 같은 반응일 것이다.
"으음... 그러니까, 두 사람 인데 둘 다 어릴 때부터 친구였어요. 한 명은 은으로 장신구 만드는 공방을 다니고, 다른 한 명은 카페에서 일하는데ㅡ 카페에서 일하는 애가 얼마 전에 자기도 익스퍼였다고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타미엘의 질문에 커피잔을 손에서 내려놓은 헤세드가 조용히 제 친구들에 대해 말했다.
"둘 다 있으면 재밌는 사람들이에요."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하곤 어깨를 으쓱였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타미엘은 언제나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찾아주고 배려를 해주시니까요."
쿡쿡 웃던 그는 편안한 표정과 조용한 목소리로 '향어 때 정말로 고마웠거든요, 저.' 라고 덧붙이듯 말했다. -
316 헤세드 - 타미엘 (0106721E+5) 2018. 8. 4. 오후 11:45:30발견이 늦어졌어오...;ㅁ;(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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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전 12:41:04"자부심을 갖고 있다니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 분에게 사탕같은 걸 가져가는 건 결례려나요. 라고 중얼거리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막 백숙같은 걸 가져다 줄 순 없잖아.. 차라리 보석상에서 보석을 들고 가는 게 더 나을지도?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니.. 경험해보지 못한 거라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어요."
아니. 어릴 때부터의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건... 영이 아닌 육의 친구였지 아니한가.. 라는 감상이 희미하게 밀려오지만, 익스퍼였다고 말했다는 것에 그 익스퍼로 사실 헤세드에게 장난을 쳤다던가 해서 이제야 말한 걸지도요? 라고 농담처럼 말했습니다.
"향어.. 그.. 사실 향어를처음 접해서 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좋아할까.. 고민도 했는데.."
역시 크기가 너무 커서 그런 것도 있었어요. 라고 중얼거리듯 속삭입니다. 고맙다고 느끼었다니 너무 고마운 거 있지요?
//아뇨 저도 늦게 발견했는걸요.. 괜찮아옷(토닥) -
318 헤세드주 (4867516E+4) 2018. 8. 5. 오전 1:32:35쓰다가 날렸..어오...88 어서와요 타미엘주! 내일 답레 드려도 더ㅣ까요...?? 너무 졸려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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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타미엘-헤세드 (2399642E+5) 2018. 8. 5. 오전 1:38:00저도 이제 잘 거라서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푹 주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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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헤세드 - 타미엘 (4867516E+4) 2018. 8. 5. 오전 9:02:46교회 가기 전에 갱신! 다녀와서 답레 드릴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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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후 12:27:52갱신갱신- 네엡. 잘 다녀오세요(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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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헤세드 - 타미엘 (4867516E+4) 2018. 8. 5. 오후 1:53:37"괜찮을 거에요. 그녀석은 단 걸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미엘이 만드는 것은 전부 예쁘니까요"
우주사탕도 굉장히 예뻤기 때문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 코우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흥분해서 일본어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분명 그 둘도 타미엘과 친해질 수 있을거에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헤세드는 타미엘이 농담처럼 건네는 말에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미소지었다.사실이잖아. 안그래?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능력을 말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웃으며 맞장구를 치듯 말한 그는 커피를 다시 마셨다.
"향어 먹고 고향을 떠올리기도 했으니까요. 정말로 고마웠어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곧 타미엘을 바라보며 물었다.
"다 드셨나요?"
다 먹었다면 이동할까요? 성대도 있고 해파리도 있을테니까요. -
323 헤세드주 (4867516E+4) 2018. 8. 5. 오후 1:54:50이것더것 하고 보니 이제야 답레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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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후 3:00:11"그렇게 치켜세워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예쁘게 만든다면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를 담아 만든 것도 좋을 듯하고, 아니라면 레스토랑 디저트도 나쁘지 않을까나요? 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둘도 친해질 수 있다는 말에, 그럴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렇다면 좋을 텐데.
"장난을 단단히 쳤던 걸지도 몰라요? 아직도 능력을 안 말해즈다니."
농담처럼 말하였답니다. 향어 먹고 고향을 떠올렸다는 말에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랬다면 다행이예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네. 다 먹었답니다?"
라고 웃으면서 같이 이동하려고 합니다. 다른 것을 본다면 좋겠지? 그럴 거야.
//저어도 이것저것 하다 보니 답레가 막 늦어졌네요.. -
325 헤세드주 (6172421E+5) 2018. 8. 5. 오후 5:40:33미안합니다 타미엘주... 제가 급하게 외갓집행이 정해쟜는데 도착은 했지만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이따가 답레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안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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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후 8:15:24급하게 외갓집행... 두통이 먼저인 것 같아요. 약 머꼬 좀 쉬면 좀 나아지려나요(걱정)
괜찮아요! 푹 쉬세요!(손흔들) -
327 헤세드 - 타미엘 (6172421E+5) 2018. 8. 5. 오후 9:08:00"정말로 예뻤는걸요. 저는 절대로 타미엘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다시금 나름 진지한 어조로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그럴거에요. 일단, 둘 다ㅡ 장난기가 어느 정도는 있으니까요."
놀린다면, 바퀴벌레 잡는 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걸 두 번 다시 해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조용히 덧붙이듯 타미엘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타미엘. 제가 있잖아요."
그것은 정말로 제 연인을 안심시켜주기 위하는 말이었을 거다.
"웬만하면 다 용서하는데 말이죠. 언젠가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타미엘의 말에 후후 웃으면서 대답한 그는 그녀가 속삭이는 말을 듣곤 고개를 끄덕였다.
"경찰이 되고.. 단 한 번도 고향에 가질 않았거든요. 그래서 더 떠올렸는지도 몰라요."
그러고보면 긴 듯 짧은 듯 묘한 느낌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그는 다 먹었다는 말에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갈까요? 성대 구경하고 해파리도 구경하고 기념품가게도 구경하러 가요"
웃으며 말하는 그녀에게 손을 뻗은 그는 계산대 쪽으로 다가가서 익숙한 듯 지갑을 꺼냈다. 경찰이니 무전취식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실수로 게시판으로를 눌러서 날아갔다아아아...!! 하고 절규했는데 날아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합니다!>:3 조금 독한 진통제를 챙겨 먹었어요:3 나아지겠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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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헤세드주 (6172421E+5) 2018. 8. 5. 오후 9:55:51갱신해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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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후 10:36:34"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니. 부끄러워지는걸요?"
저도 아직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장난기가 있다는 말에는 닉시랑 같이 놀이동산 무료체험을 하면 조금 즐거워할지도요? 라고 말합니다만, 그 놀이동산 무료체험이 극한의 공포스러운 건데..?
"웬만해선 다 용서한다.. 그러려나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고향에 대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가요..."
그러고보니 저도 고향을 떠나고 나서 고향에 가진 않았네요.. 가려다가 못 갔으니.. 라고 중얼거리면서 포크로 살짝 접시 위를 선회합니다.
"그래요. 같이 가요."
라고 웃었습니다...로 끝나지는 않고 아앗 제가 낼게요! 라고 폴짝폴짝 뛰려고 합니다. 수족관 값은 헤세드가 냈잖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느읒게 발견했네오... 으으윽.. 그래도 안 날아가서 다행이예요..(토닥) 독한 진통제.. 진통제 독한 건 엄청 독하죠.. -
330 헤세드주 (6172421E+5) 2018. 8. 5. 오후 10:53:11괜찮아요 타미엘주:) 저도 늦게 발견한 거라...88 진통제 먹고 누워있으니까 확실히 낫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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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헤세드주 (6172421E+5) 2018. 8. 5. 오후 11:14:02>>230의 뒷부분을 취소해야겠어오..(...) 두통이 조금씩 심해집니다.. 윽.. 가볼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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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타미엘-헤세드 (8719253E+5) 2018. 8. 5. 오후 11:15:50푹 쉬세요 헤세드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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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전 10:32:45"사실이니까 조금 더 당당해져도 괜찮아요"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인 그는 타미엘의 말에 쿡쿡 웃었다.
"분명, 그 두 사람 모두 좋아할 거에요"
닉시와의 놀이동산 무료체험 이라는 말에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짓궂네요, 헤세드.
"으음... 가을이나 겨울 즈음에 조금 길게 월차나 연차 써서 제 고향에 가볼래요? 그 때 가면 선선함과 따뜻함 그 사이일거에요. 타미엘의 고향에 가도 좋고요. 가보고 싶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의 고향에."
"그렇지만, 아까 먹이 주는 값을 타미엘이 냈고 이런 맛집을 알려주셨으ㅡ"
타미엘이 폴짝폴짝 뛰는 모습에 헤세드는 앓는 소리를 내며 심장을 부여잡고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어지간히 귀여웠기 때문이리라.
//폴짝폴짝 타미엘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 -
334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12:47:32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후후후..."
좋아할 거라는 것에 (기본적으로) 안전벨트 없이 부웅 엄청 뜨지만 롤러코스터 밖으로 튕겨나가지는 않는 극도로 높은 롤러코스터라던가. 트램펄린이 엄청 튀어오른다거나 그런 걸 생각하나요? 못써요.
"조금 길게 써서 고향에.. 그것도 좋을지도 몰라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신의 고향이라는 이야기에는 겨울 즈음이라면 제 고향은 어쩌면 극야 현상이 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합니다. 위도가 높으니 있을 수도 있지요. 사실 정확하게 정하진 않아서 모르지만 왠지 희미한 듯한 느낌이라서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그으러면 이거는 제가 내고 나중에 저녁은 헤세드가 내는 걸로 하면 되려나요?"
"아니면 기념품을 사준다거나?"
사실 폴짝폴짝은 그림자적인 게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긴 머리카락이라 폴짝폴짝 하면 다 헝크러지지만 그림자 물리법칙으로 무마한 거지욤. 어쨌거나 나름대로의 타협을 살짝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타미엘은 뽀짝뽀짝한 게 매력...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 헤세드 무너져내린 거 진짜... 흑흑... 사랑스럽고 귀엽고 쩝니다...제 어휘력이 넘나 브족해서 뭐라 더 말할 스가 없... -
335 심쿵당한 헤세드(여기가 제가 누울 자리인가요) - 귀염뽀짝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3:01:38"극야 현상이면, 북유럽 쪽인 거에요?"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타미엘에게 물었다.
"둘 다 해줄게요... 타미엘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말해요. 해드릴게요..."
타미엘의 제안에도 그는 여전히 제자리에 엎드린 채 앓는 소리로 말했다. 너무 사랑스러운 모양이었다.
"그러니까 무엇이든 괜찮아요"
//타미엘 귀염뽀짝 매력 맞아요ㅠㅠㅠㅠㅠ 타미에류ㅠㅠㅠㅠㅠ뽀짝 타미엘 너무 사랑스러운 것ㅠㅠㅠㅠㅠ(야광봉) 저어도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걸요ㅠㅠ 괜찮슘다ㅠㅠㅠㅠㅠ -
336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3:38:46"그렇지요. 제가 살던 곳은 그렇게까지 백야나 극야가 심한 건 아니었지만, 별장은 확실히 백야와 극야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라고 답합니다. 타미엘은.. 금수저였던 것인가.. 생각해보니까 사이렉스 스펙을 보니 납득이 가는군요. 성격 더러운 사이렉스가 나락으로 떨구면서 얻는 이득이라던가.. 그런 거 관리하는 걸 닉시같은 존재에게 시켰었으니 누가 배신할 염려도 없지..(현재도 닉시 중 회계 등등에 빠삭한 이들이 관리중입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둘 다 해준다는 말에 사아실은 기념품은 각자 사서 선물해주고 샆기도요? 라고 말해보기도 합니다.
"그렇잖아요. 서로 사서 서로에게 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무엇이든 괜찮다는 말에는 희미한.. 그리고 애매모호한 표정이 살짝 드러났다가 사라지었지요? 그리고 헤세드가 그런 틈을 타서 계산을 하려고 시도합니다!
//타미엘은 금수저입니다. 사이렉스는 기본적으로 능력이 뛰어났고.. 올람도 의외지만 금수저적이었고.. -
337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4:01:25오오오 금수저 타미엫...!!!
흐윽...ㅠㅠ 헤세드주가 대자연 첫날이라... 조금 쉬고와야 할 것 같아여...88 -
338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5:58:27"그렇군요. 제가 살던 곳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역시 엄청 가보고 싶어요. 타미엘의 고향."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한 그는 곧이어 타미엘이 말하는 것을 가만히 들었다.
"타미엘 말대로 서로에게 주는 것도 엄청 좋을 것 같군요. 그렇게 해요."
아마 타미엘이 무엇을 건네더라도 매우 기뻐할 것이 분명했다.
"앗. 타미엘 빠르군요..."
빠르게 계산을 치룬 제 연인을 본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쪽이 바다생물 쪽이었던 것 같아요"
성대 보러 갑시다!!!
//쓰다가 폰의 전원이 나갔었...어오...(주륵) -
339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6:18:18"가보고 싶다면 언젠가 갈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조금 갈리더라도 시차선을 넘어가는 것이 이득일지도요? 그런 건 넘어갑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것에 웃습니다. 그렇게 해도 좋겠지요? 가장 어울리는 것이.. 그러니까 가장 눈이 가는 것에 줄 생각 만만입니다.
"후후. 빠르답니다?"
손놀림 빨라요? 라고 말하면서 뿌듯한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쪽이 바다생물인가요?"
다양한 생물을 볼 생각에 즐거운 느낌입니다. 성대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을 본다거나. 불가사리 같은 건 만져볼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기도요? 아. 그런 건 공간 안에서나 하세요. 생물들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대자연이라니... 편안하게 쉬시는 것이 좋...은 전원이..(토닥) -
340 헤세드주 (8543438E+6) 2018. 8. 6. 오후 6:54:45으 진짜 미안해요...ㅠㅠ 약 좀 더 먹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잇도록 할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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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7:08:40약 먹고 푹 쉬시는 게 우선이죠.(토닥)
푹 쉬시고 나아지시면 주세요 -
342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7:49:38"갈 수 있을거에요. 일단 그 정도 월차를 얻기 위해, 힘낼게요"
넉넉하게 다녀 올 수 있게 다음부터는 월차 안 쓸 계획인 모양이다. 오, 힘내야죠.
"타미엘은 정말로 빠르네요. 방심하면 안되겠어요"
뿌듯한 듯 웃는 그 모습까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는 쿡쿡 웃는 소리를 내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네-에. 아까, 식당 찾을 때 봐뒀었어요. 이쪽이 맞을 거에요."
타미엘에게 손을 내밀어서 잡으려 하며, 그는 그 방향으로 타박타박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바다 물고기 중에 그거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요. 크라운피쉬라고 하던가요?"
//역시 약이 최고에요:3 조금 더 먹으면 최대량을 초과하겠지만요.. :3 -
343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8:15:30"저도 힘내야겠네요. 일처리라던가 잔뜩 한다거나 해서 1년치를 미리 해두면 길게 쓸 수 있으려나요.."
그 외에. 범죄를 저지르는 걸 막아야지. 예를 들자면 일종의 감시처럼? 오. 그건 그만두자. 빠르다는 것에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웃었답니다.
"그러면 같이 가요."
라고 말하며 내민 손을 잡으려 합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말한 물고기를 조금 음음.. 하다가 생각났는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니모요?"
역시 유명합니다. 광대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하고. 흰동가리라는 이름도 있지요. 라고 말하면서 열대어 종류들은 다들 귀여워요. 라고 말하며 같이 걸어가려 합니다. -
344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8:15:51최대량은 안 초과하도록 조심하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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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8:31:18"그럴지도요. 일단 몇 달은 계속 쌓아서 연휴 때 길게 쓰는 게 소원이지만요"
긴 연휴 전후로 해서 연휴까지 통채로 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타미엘에게 말했다.
"정말로 방심할 수 없는 연인님이에요"
의기양양한 제 연인을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끄덕이곤 맞장구쳤다.
"네네, 니모 맞아요. 진짜 예뻐서 한 번 키워보고 싶었는데 일반 열대어보다 키우기가 더 힘들다고 해서 결국 돌아나왔던 거 있죠?"
어쩔 수 없었지만요, 라고 덧붙이며 말한 그는 곧 바다생물이 있는 곳이 보이자, 그 방향을 손으로 가리켰다.
"벌써 거의 다 왔네요"
아쿠아리움 안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
346 헤세드주 (8543438E+6) 2018. 8. 6. 오후 8:44:30고마워요:) 하루 정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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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9:55:06"몇 달을 계속 쌓는 것도 좋겠지요. 몇 달 동안 열심히 해봐요?"
라고 우후후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몇 달 동안 쌓는다면 쉬는 아들보다는 조금 더 우선권이 주어지지 않으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방심할 수 없다는 것에
"그으건 저도 마찬가지인 걸요? 방심했다가는 훅 치고 들어와 버려서 위험해요."
라고 말하면서 가르고 샆었다는 것에 안 죽는 니모를 줄 수 있을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공간제 니모(닉시)를 생각해봅니다.
"그렇가는 할 것 같아요. 뭐지..바닷물에 사는 물고기는 조금 어렵다고 들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가지로 걸으면 금방 도착해버립니다. 아크아리움을 무한히 크게 할 순 없으니.
"바다생물. 만져볼래요?"
라고 속삭이면서 장난스럽게 공간제 뚱뚱한 불가사리를 하나 집어들어봅니다. 꿈틀꿈틀. 그래도 괴로운 움직임은 아니군요. -
348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10:15:16"타미엘에게 훅 들어가고 싶은걸요. 타미엘도 저한테 훅훅 들어와서 얼마나 심장이 아픈지 몰라요"
고개를 끄덕이며 농담하듯 가벼운 어투로 덧붙인 그는 빙긋 미소지으려 했다. 확실히 타미엘 덕에 많이 변할 수 있었다.
"관리가 조금 더 까다롭다고 했으니까요. 포기가 빨랐죠,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이었다. 그러지 않아서 다행인 셈이다.
"엇..."
공간에서 뚱뚱한 불가사리를 집어든 타미엘과 불가사리를 번갈아 바라보던 그는 조심스럼게 손을 내밀었다.
"공격당하지는 않겠죠...?"
어째 닉시들에게서 질투를 받는 것 같았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불가사리 보고 귀여워서 빵터졌어요!! -
349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10:20:30"흐음.. 훅 들어오는 걸 말해야 겠네요.. 훅 들어오면서 모르면 왠지 손해인 것 같은 기분일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가볍게 쪽. 키스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관리가 까다롭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너는 식물을 말려죽인 적 있었던가.. 그리고 불가사리를 보고 공격당하지는 않겠죠.. 라는 말에
"음.. 아마 동물 쪽으로는 공격이나 뭔가.. 보는 걸 안 할 거예요."
아마도요.. 라곤 해도 겉부분만 만지면(사진에 보이는 부분만 만지면) 공격은 못할걸요? 라고 웃었습니다. 실제로 뚱뚱해서 못 굽혀서 공격도 못해욤..
"아마 닉시들이 말하기 전에 딸려온 거라서 모를지도요?"
닉시들이 헤세드 척살령같은 걸 내렸다면 모를까.(내리고도 남기는 하지만) 아직 불가사리같은 것이 질투하진 않을지도요?
//귀여운 불가사리! -
350 헤세드 - 타미엘 (8543438E+6) 2018. 8. 6. 오후 10:33:15"으.... 진짜 너무 사랑해요. 타미엘. 어찌 말로 다 표현할까요."
가볍게 닿는 입술의 감촉에 앓는 소리를 낸 그는 타미엘을 꼬옥 껴안았다. 그의 가장 오랜 조상이 그러했듯 그녀에 대한 내용르로 책 한 권 낼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왠지 공격 당할까봐 무서웠어요..."
적대감이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이 웃으며 말하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렇다면 안심되는걸요? 저를 미워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며 그는 불가사리의 등을 매만지다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느낌이 정말 신기한데요???"
//그렇지만 타미엘이 가장 귀여워요!! 귀여움에 귀여움을 더하면 귀여움이 두 배인걸요!!!(끄덕끄덕) -
351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10:49:32"그러게요.. 말로 표현하기에는 저는 너무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경험이 일천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정말 좋아한다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라고 속삭입니다.
불가사리는 타미엘의 손에서 약간 꿈틀거리다가 만지는 것에 반응해서 발을 살짝 뻗는다거나 하는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적대감은 없거나 옅은 듯합니다.
"약간 단단한 것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것 같아요."
자신도 불가사리는 처음 만져보는 것이기에 그 감촉을 느낍니다. 단단부들쫄깃(?) 스러운 촉감이 신기하다는 듯합니다.
"그러고보니 불가사리의 체내에서 콜라겐을 추출해서 화장품에 쓴다고 하더라고요."
닉시들이 팩하는 듯 발라주는 크림이 그런 거였을자도..?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단. 이 불가사리는 아니고 다른 게 더 많이 들어 있다던데요 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자아자아 불가사리는 돌려보내주고, 바다생믈을 보러 가도 좋을까요?
//헤세드도 멋짐×귀여움이면 제곱! 후후후 -
352 헤세드주 (8543438E+6) 2018. 8. 6. 오후 10:51:03으으으으으....타미에에에에이에에ㅔㄹㄹㄹㄹㄹ류ㅠ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끙끙 앓음)
흑흑... 타미엘주..제가 잠오는 약을 먹어서 취침을 하게 될 것 같아어..ㅠ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ㅠㅠ? -
353 타미엘-헤세드 (8511739E+6) 2018. 8. 6. 오후 11:18:07네 괜찮아요! 저도 설거지 하고 곧 잘 거였거든요. 푹 주무세요!
여름 버프가 있다고 해도 더워서 잘 잘 수 있을까..(하늘) -
354 헤세드 - 타미엘 (8540505E+5) 2018. 8. 7. 오후 12:58:53"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서 그럴거에요. 저도 그런걸요. 그정도로 연모해요."
타미엘의 속삭임에 귀가 빨개지면서도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러네요! 감촉이 정말로 신기해요."
단단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굉장히 신기한 감촉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단단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신기하구나. 매우.
"콜라겐이 불가사리에게서 나오는 것이었군요? 타미엘은 신기한 걸 많이 알고 계시네요."
웃으면서 말한 그는 곧이어 타미엘이 농담처럼 덧붙이는 말을 듣곤 고개를 기울였다.
"불가사리 팩인건가요?"
그 말은 농담이 확실했다. 사랑스럽다는 듯 타미엘의 볼에 가볍게 뽀뽀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가볼까요?"
가장 앞 쪽에서 헤엄치는 크라운피쉬가 신기한 듯 그는 그 헤엄치는 모양을 가만히 바라봤다가 타미엘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카메라를 들어올렸지.
"사진 한 번 찍어볼까요?" -
355 헤세드주 (8540505E+5) 2018. 8. 7. 오후 1:09:23역시 이틀째가 가장 힘드네요...ㅠㅠ 약기운 때문에 계속 나른하고.. 으으! 힘내야겠죠! 타미엘의 귀염뽀짝한 모습으로 힐링을 해야겠습니다!(소-생)(????)
아우우우으으 진짜 타미엘 너무 귀엽고 타미엘주도 너무 귀우세요ㅠㅠㅠㅠㅠ 일단 좀 누워있어야겠어요;ㅁ; 외갓집에 있는데 여기는 완전 찌는 날씨네요:3 타미엘주가 계신 곳은 시원하기를 바랍니다!! -
356 타미엘-헤세드 (8440885E+5) 2018. 8. 7. 오후 2:34:51"신기한 감촉.. 나중엔 말미잘도 만져보고 싶기도 해요?"
말미잘을 만져보면 의외로 말캉말캉할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만져지던 불가사리를 돌려보내려고 합니다. 바다생물관에 집어넣으면 부르기 전까지는 해를 끼칠지도 몰라요? 그리고 헤세드가 아는 것이 많다은 칭찬을 하자 부끄러운 듯이 예전에 잡다한 지식을 위해 공부했었거든요.. 라고 말하며
"불가사리에게 콜라겐이 많대요."
먹는것 보다는 바르는 데에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런 걸 개발해서 파는 회사들이 몇 있다나요. 라고 말하면서 불가사리 팩이라는 농담에 진짜 그럴지도요? 라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가보니 크라운피쉬가 있고, 그걸 신기한 듯 바라보던 타미엘에게 카메라가 들어올려지자 앗.. 하는 소리를 냅니다.
"사진 먼저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좋아요. 라고 하면서 양손을 얼굴 근처까지 올려서 브이자를 하려고 하는군요. 다음에는 헤세드를 찍을 거니까요? 라고 속삭이는 건 덤이군요.
//으으.. 그래도 조금은 푹 잔 깁ㄴ.. 갱신합니다! -
357 헤세드주 (8540505E+5) 2018. 8. 7. 오후 7:00:58갱신해오! 오늘 계속 나른나른 상태였네요:3 나른함에서 깨어나야게쒀오!!! 얼른 답레 써올게요!!!>:3
그, 그러고보니.. .커플스레니까.. 어... AU도 이것저것 돌릴 수 있지 않을까오... :3c 조선시대 라던가...(''* -
358 헤세드 - 타미엘 (8540505E+5) 2018. 8. 7. 오후 7:14:15"말미잘도 굉장히 느낌이 특이할 것 같네요."
말미잘을 상상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닿으면 움츠려든다거나 하지 않을까.
"잡다한 지식이 많은 것은 좋죠. 박학다식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멋져요, 라고 덧붙이며 그는 부끄러운 듯 말하는 제 연인의 볼에 살며시 다시 입을 맞추려 했다.
"신기할 것 같아요. 불가사리팩을 만져본다거나 한 적은 없지만요."
직접 만들기도 뭔가 이상할 것 같아서 집 가는 길에 콜라겐팩을 사서 붙여봐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불가사리팩과 조금이나마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가장 먼저의 사진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담는 게 좋으니까요."
카메라로 연사를 찍듯 촤차차차차 찍던 헤세드는 저를 찍는다고 속삭이는 타미엘에게 마주 빙긋 웃어보였다. 그럴까요? 하고 그도 속삭이면서 양 손으로 브이를 그렸다.
//헤세드주는 아주 옛날에 말미잘을 만져본 적이 있어오;3 되게 조그마했는데 닿을 때마다 움츠려들었던 게 신기한 기억이 있네요:3c -
359 타미엘-헤세드 (8440885E+5) 2018. 8. 7. 오후 7:53:07"특이할지도 몰라요. 나중에 바다에 들어가게 된다면 커다란 고래라던가 여러가지 많이 만져볼 수 있을 것 같을지도요?:
라고 말하다가 잡다한 지식이 많은 게 좋다는 것에 그건 좋지만.. 이렇게 말해지는 건 조금.. 부끄러워요. 라고 말하고는 헤세드의 볼 촉을 받으니까 발갛게 달아오른 것 같기도..
"불가사리팩도 콜라겐 팩이랑 별다른 건 없겠지마는.. 그래도 뭔가 다른 느낌이라는 인식이 있을지도요.."
듬뿍듬뿍. 이라고 말하며 펴바르는 손짓을 합니다. 한번 발라줄까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그러면 제가 먼저 찍으면 헤세드부터 찍어야겠네요."
서로가 서로를 먼저 찍어야지요. 라고 생각하며 후후 웃었습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브이를 하자 헤세드를 찍으려 합니다. 찰칵찰칵.
//나른나른한.. 깨어나세요 용사여(?) 오오..말미잘 신기했겠네요.. 그리고 AU.. 생각해본 적 없는데 가능하겠네욤!(전혀 생각 못함) -
360 헤세드주 (8540505E+5) 2018. 8. 7. 오후 10:16:33않이 세상에 발견이 늦었... 으아아아 미안해료 타미엘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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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헤세드 - 타미엘 (8540505E+5) 2018. 8. 7. 오후 10:40:19"그럴까요? 만지는 건 조금 무섭지만요... 그 위압감이 조금 겁나요"
고래는 확실히 위압감이 엄청났기에 그는 그렇게 망하며 고개를 끄덕엮다.
"그럴까나요ㅡ? 타미엘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불가사리팩의 감촉도 궁금했고 이왕이면 같이 하는 것이 좋았기에 그는 그렇게 말했다. 당장에라도 끌어안아서 빙글빙글 돌고 싶었으니까.
"그러네요ㅡ 그리고 같이 찍으면 더욱 좋고요"
너털웃음을 터뜨리듯 말한 그는 어색하게 손하트를 만들고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손가락하트, 이렇게 하는 거 맞죠...?"
//으아아아아ㅏ 배터리이이이이이ㅣ...!!!!!!!!! -
362 헤세드주 (8540505E+5) 2018. 8. 7. 오후 10:41:35가능하다면... 어.... 조선시대도 좋을 거 같고 그.. 오버 더 레코드 였던가요..(단어 생각 안남) 그것도 좋고... 다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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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헤세드주 (8540505E+5) 2018. 8. 7. 오후 11:07:26헤세드주는 이만 가볼게요:) 사랑해요(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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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전 1:06:43갱신해요:3 자야 하는...데....에....(흐릿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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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타미엘-헤세드 (349807E+55) 2018. 8. 8. 오전 1:24:08"음. 아마도 만지면.. 의외로 매끈한 고무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물고기들이 의외로 매끈하거나 비늘로 거찰거칠하거나.. 아니면 음.. 어떠려나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어떤 감촉인지 너도 모르긴 하지요. 그라고 불가사라팩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말에 키득키득 웃습니다
"같이 할까요? 하고 나서 탱글탱글이라고 거울 보면서 광고에 나오는 행동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농담을 합니다. 같이 찍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참.. 그렇지요?"
라고 약간 앞을 뭉개고는 손가락하트를 만든 헤세드를 찍으려 했답니다. 타마엘도 귀여운 손가락하트를 해보이는군요. 오오. 연인을 위한 하트가 있는 사진대.. 그 곳이 보이는군요..
//갸아아아악 너무 늦었ㄷ..(테스트의 폐해) -
366 타미엘-헤세드 (349807E+55) 2018. 8. 8. 오전 1:27:08아앗 헤세드주...(토닥) 깨시다니...
음음.. 사극이나 오프 더 레코드나 학원물이나 음음..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헤세드가 빌런 타미엘이 히어로. 아니면 반대로 타미엘이 빌런 헤세드가 히어로의 느낌이나 빌런 au거나.. 마법변신물이라던가.. 아니면 뭔가 작품au라던가도 할 수 있을지도요?
au를 한다면 엄청 많을지도요? -
367 타미엘-헤세드 (349807E+55) 2018. 8. 8. 오전 1:41:55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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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전 10:27:03아아앗.... 테스트....(토닥토닥)
타미엘주도 푹 주무셨길 바라요!! AU라는 거.... 종류가 정말 다양했군요!!>:3 -
369 헤세드 - 타미엘 (4591249E+5) 2018. 8. 8. 오전 10:51:43"감촉이 되게 신기할 것 같아요ㅡ 으음... 제가 키우는 혈앵무는 감촉이 약간 뻣뻣했달까요.. 수조 청소하다가 우연히 닿은 것이지만요."
처음에 옮겨놔야 한다는 것도 몰랐을 때 함께 둔 채로 청소했다가 우연히 닿았더란다. 고무장갑도 안 낀 채 했다지?
"그럴까요? 그럼 광고 모델이 되는 거네요ㅡ"
타미엘의 농담에 그 역시 농담 섞인 대답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광고처럼 하면 광고 모델을 흉내내는 것일테니.
"저 하트 사진대에서 찍을까요??"
손하트를 하자, 마주 돌아오는 손하트에 방긋 웃던 그는 곧이어 하트 사진대를 발견한 모양이다. 그 곳으로 갈 지 타미엘에게 물었다. -
370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전 11:05:35저는 집청소 하고 올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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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타미엘-헤세드 (9392033E+5) 2018. 8. 8. 오후 1:19:13"신기할지도 몰라요? 혈앵무는 그런 감촉이었군요.."
신기하다는 듯 혈앵무의 감촉을 상상해보려는 듯 손을 꼼지락거려봅니다. 그리고 광고 모델이라는 말에 가능할지도요- 라고 말을 늘어뜨립니다. 그리고 하트 사진대에서 찍자는 것에 직원에게 부탁하려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려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직원은 흔쾌히 찍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기야 거기서 찍는 이들뿐만 아니라 상어입안 사진대같은 데에서 많이 찍을 테니.. 어쩌면 그런 걸로 계속 할지도요?
"같이 찍어요. 반반하트는... 으..으음.. 손가락 하트라도 괜찮지만...요?"
라고 말하려 하며 눈을 살짝 피하려 합니다. 그리고 하트 사진대 뒤에 예쁜 광경이 나왔으면 좋을지도요? 라고 속삭입니다. 닉시가 멋대로 살짝 유도할지도 모르지만요?
//나아가기 전에 답레와 갱신합니다아- 으으윽 잠 잘못 자서 목이이.. -
372 헤세드 - 타미엘 (4591249E+5) 2018. 8. 8. 오후 2:14:43"물론, 닿으면 물려고 해서 그 이후로는 만지지 않았지만요. 싫었던 모양이에요"
어색하게 하하 웃으면서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다행이네요."
흔쾌히 찍어준다는 직원에게 감사를 표한 그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리곤 타미엘의 속삭임을 가만히 들었다.
"전 반반 하트도 좋은 걸요.."
그러니까 괜찮다고 말하며 .dice 1 2. = 1 포즈를 취하려 했다.
1. 반반 하트!
2. 손가락 하트!
//다녀오세요 타미엘주!!>:3 날 더우니까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구요!!88 -
373 타미엘-헤세드 (1331027E+5) 2018. 8. 8. 오후 3:27:58"닿으면 물려 한다니. 으음.. 물리면 아프겠어요."
언젠가 성류시의 경치 좋은 땅에서 단독주택을 짓는다면 어항을 놓을 공간도 생각해 봐야겠어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만, 언젠가는 그런 곳에서도 나쁘지 않..겠지요. 의외로 수입도 높고 일정하고.. 이미 별장과 땅이 존재하고.. 닉시들은 언제나 충성하고. 언젠가를 위해. 적절하였을 텐데.. 그게 전부 타미엘을 위한 것이었냐..라고 묻는다면 조금 의아한 부분은 있었을지도요.
"네에. 다행이예요."
라고 말하다가 반반 하트를 하려는 듯한 헤세드를 보고는 발뒤꿈치를 들려 합니다. 아아. 그림자로 발 밑을 조금 받치려고도 하는군요?
"너어무 차이나면 힘들까봐.."
시키지도 않은 변명을 하는군요.
//잘 다녀올게요! 늦은 점심 먹기 전에 답레답레.. -
374 하트하트 헤세드 - 뿅뿅 타미엘 (4591249E+5) 2018. 8. 8. 오후 4:04:58"그 어항에 타미엘이 좋아하는 바다 생물로 가득 채웠으면 좋겠네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 그는 뒤늦게 뭔가가 생각난 듯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만약, 가능하다면ㅡ 역시 그렇겠지.
"...."
그림자로 살짝 발을 받치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는 무릎를 살짝 굽혔다.
"으응, 미안해요. 그리고 괜찮은걸요."
많이 올라서지 않아도 되도록 그는 무릎을 적당히 굽히곤 타미엘의 한쪽 어깨를 꼭 안 듯 어깨동무를 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 다시 하트를 그리려 했다.
//다녀오세요 타미엘주!!>:3 맛점 하시길 바라요!!:D -
375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7:19:32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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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타미엘-헤세드 (9086199E+5) 2018. 8. 8. 오후 7:58:30"역시 그래도 관리는 저보다는 헤세드나 닉시가 할 것 같으니까..."
크으게 만들지는 않고 소박하게도 좋을지도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사실 머릿속에서 떠올린 건 한쪽 벽이 전부 수족관이라던가 상상하였던가요? 공간과의 연계를 통한다면 할 수 있는 건 많을 거랍니다...
"괜찮아요."
반반하트를 한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물고기도 보았지요. 상어 입 안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었겠지요?
"기념품점으로도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하루종일 본 기분이예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당신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기념품점에서 양손이 무거워도 너는 닉시가 있지 않은가. 물론 잘 당부하지 않는다면 뭔가 조치가 취해질지도?
//집으로 가는 버스안에실려서어어.. 답레입니다! 아으.. 내일은 하루종일 뻗을지도 모르겠어요- -
377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7:59:54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앗....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어요...;ㅁ; 지금 쓰레기 버리러 나갈거라 아마 저어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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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8:00:15그리고 오늘 고생 많았어오(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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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헤세드 - 타미엘 (4591249E+5) 2018. 8. 8. 오후 10:54:52"저는 관리해도 괜찮은걸요. 타미엘과 함께 하는 것은 무엇이든 좋아요."
닉시들은 자신에게 적대적이겠지만. 헤세드는 잔잔히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소박한 것도 좋은걸요."
있는 걸 함께 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좋은 거라고 말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괜찮아요?"
그렇게 물으며 그는 타미엘이 속삭이는 말에 빙긋 웃었다. 다음에는 공간에서 더 다양하게 봐요, 하고 덧붙이는 말이 속삭여졌지.
"타미엘에게 어울리는 것... 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 무엇보다 제 연인이 가장 사랑스럽고 귀엽겠지만, 그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의 손을 꼭 잡았다. 그리고 물었다.
"갈까요?" -
380 타미엘-헤세드 (349807E+55) 2018. 8. 8. 오후 11:14:02으으윽.. 집에 도착하자마자 뻗었었네요..
답레에를 쓰겠슴니다아. -
381 타미엘-헤세드 (349807E+55) 2018. 8. 8. 오후 11:26:08"그렇지만 물고기를 관리하는 걸 내버려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계속 나아가다 보면.. 이라고 얼버무립니다. 불안감이 조금 들지도요? 소박한 것도 좋다는 것에 부드럽게 웃습니다. 네. 헤세드랑 함께라면 좋아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괜찮은걸요."
어쩌면 물리법칙이 뒤집혔지요?
"헤세드에게도 엄청 어울리는 걸 찾기를 바래요.."
라고 속삭이면서 갈까요. 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같이 가요. 라는 속삭임이 속삭여지고, 기념품점은 의외로 한산한 기분이었습니다.
"얍."
헤세드에게 하나 기습적으로 안겨주려 한 인형은..
.dice 1 4. = 1
1. 해파리 2. 상어 3. 거북이 4. 범고래
였습니다. -
382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11:28:44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8ㅁ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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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11:29:07앗 헤세드는 해파리칭구칭구를 얻었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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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헤세드주 (4591249E+5) 2018. 8. 8. 오후 11:46:43으어어... 헤세드주의 저질체력을 원망합니다...;ㅁ; 쓰다가 엎어지다가 다 날려묵었...;ㅁ; 체력 충전하면서 쓰게 될 것 같습니다...88 오늘은 푹 주무세요 타미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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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전 12:00:01헤세드주도 푹 주무세요! 저도 푹 잘게요! 밤에는 그나마 조금 기온이 떨어져서 다행이네요..(그래도 열대야일지도) 바람아 불어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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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헤세드 - 타미엘 (8602834E+5) 2018. 8. 9. 오후 12:35:38"그렇군요..."
얼버무리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는 그녀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그렇다면 정말로 기쁘지만.. 성대 보고 싶어하셨으니까요."
그게 신경 쓰인 듯 그렇게 말하며 그는 타미엘의 볼에 입을 맞추려고 했다. 곧, 기념품점이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던 그는 타미엘이 해파리 인형을 기습적으로 안겨주자, 그걸 안고서 잠깐 서 있다가 꼭 껴안았다.
"해파리 인형인가요? 엄청 기쁜걸요"
그렇게 말한 그도 주변을 둘러보다가, 기습적으로 .dice 1 5. = 4인형을 타미엘에게 안겨줬다. 꽤 푹신한 인형이로군요.
1. 성대! 반짝반짝!!
2. 해파리! 파리파리해파리 파리파리해파리 해파리 잡으러가자!(???
3. 아기 상어! 뚜루뚜뚜루(???
4. 바다에서 가장 또또기한 범고래쟝!(????
5. 돌고래는 또또캐!(???? -
387 헤세드주 (8602834E+5) 2018. 8. 9. 오후 12:36:52밤에 기온 떨어져서 다행이에요!!8ㅁ8 좋은 점심이내오! 맛점 하셨을까나요? 으으 타미엘 정말 사랑스러워요ㅠㅠ(야광봉) 사랑한다!! 타미엘!!!!!(외침)
-
388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후 1:16:55입을 맞추자 립글로즈 나눠가지는 걸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살짝 피합니다.
...예전에 본 것 중에. 초콜릿을 선물받는 사람에게 무얼 주고 싶냐는 것에. 립스틱이 있었던가요? 나눠받고 싶어서..
"성대도 보긴 봤는걸요?"
"후후. 여기 팔딱팔딱해요."
라고 금방이라도 꺼낼 듯 농담처럼 말하면서 해파리 인형을 안겨준 것에 답하듯 범고래 인형이 안기자 꼭 끌어안으려 합니다.
"푹신푹신 똑똑해.."
상표에 붙은 똑또기 범고래를 읽은 모양입니다. 범고래 인형이 커다래서 꼭 쿠션에 파묻힌 듯한 느낌일지도요? 가려서 안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나씩 선물하는 것도 좋을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한 팔은 범고래를 안고 한 팔로는 키링을 들어보이려 합니다. 개오지나 그런 조개껍데기로 만들어진 키링이네요. 반들반들한 개오지가 의외로 상당히 예뻐보였습니다.
//맛점.. 이제 해야죠? 오늘따라 영 그렇네욤...(하느작) 일단 분사기 꺼내놓고 있네요..
흑흑 헤세드..(한손엔 야광봉 한 손은 눈물닦는 손수건이랑 휴지) 사랑해요 헤세드! 쩔어주는 헤세드.. -
389 헤세드 - 타미엘 (8602834E+5) 2018. 8. 9. 오후 1:46:10"엄청 달달해서 좋은걸요"
눈을 살짝 피하는 타미엘에게 말하던 헤세드는 이내, 빙긋 미소지으려 했다. 그래서 계속 입을 맞추고 싶은 건가 하면,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타미엘이 농담처럼 말하는 것을 보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곤 타미엘을 바라봤다.
"여기서 꺼내면 성대가 완전 팔딱거릴지도 몰라요"
농담같은 말에 그 역시 농담으로 대답하면서 큭큭 웃었다.
"타미엘...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
다시금 무너져내린 헤세드는 이제 완전히 고개까지 숙이고 있었다. 완전히 무너져내렸군요, 너.
"그것도 좋겠네요. 키링도 좋고, 방향제도 좋을 것 같아요. 으아, 타미엘이 고른 개오지 키링은 예뻐서 쓰기 되게 아까울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도 키링을 찾아서 들어올렸다. 조개껍데기와 새하얀 소라가 함께 있는 것이었다.
"이건 어떤가요?"
//에에엗... 분사기... 어디 아프신 건가요...??(동공지진) 무리하지 말아요88(부둥부둥(보듬보듬(꼬오옥 -
390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후 2:17:05"팔딱거릴지도요."
팔딱펄딱. 이라고 말하며 얍 하고 꺼내보려 합니다만 성대가 아니라 해파리네요. 붕 띄워서 헤세드의 머리 위에 씌워보려고 시도합니다. 젤리같아요. 다행히도 말을 잘 해둬서 쏘지는 않습니다.
"귀여워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얼굴이 다 가릴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서 묻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요. 물론 당신의 법칙은 어그러져서 묻을 리가요.
"와아.. 이것도 예쁘네요."
헤세드가 들어올린 것도 예쁘다고 말하면서 주위의 여러 가지가 너무 많아요.. 라고 속삭입니다. 바다속을 표현해놓은 듯한 젤리향초에, 이런 키링에 조개같은 걸로 만든 발이라던다 냄비받침같은 것도 있으니.. 너무 고르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서 하나하나 다 사고 싶어지네요..라고 말하긴 합니다만 정말 그런 건 아니지요. -
391 헤세드 - 타미엘 (8602834E+5) 2018. 8. 9. 오후 2:22:04으아아아아아아 타미에에에에엘!!!!(야광봉
헛... 저는 빨래 개고 오겠습니다!! -
392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후 2:24:28다녀오세요- 저도 부드러운 거 먹어야겠네요..
-
393 헤세드 - 타미엘 (8602834E+5) 2018. 8. 9. 오후 3:25:35"어? 해파리네요?"
제 머리에 찰팍, 올라간 해파리를 조심스럽게 만졌다. 다행히 공격은 당하지 않아서 그는 그 매끈매끈한 감촉에 키득키득 웃었다.
"젤리 같네요- 그래서 해파리를 젤리피쉬라고 하나봐요"
굉장히 미끌거리는 감촉이 신기한 헤세드가 그렇게 말하면서 해파리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움직였다.
"어찌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귀여워요."
바람이 불면 날아갈까,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는 그렇게 말하곤 천천히 다시 일어났다.
"그런가요? 정말로 여러가지가 많이 있네요. 정말 다 사가고 싶을 정도지만, 하나씩만 더 고를까요??"
워낙 다양해서 뭘 고를지 그도 모르는 느낌이었다. -
394 헤세드주 (8602834E+5) 2018. 8. 9. 오후 3:26:17맛있게 드세요 타미엘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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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헤세드주 (8602834E+5) 2018. 8. 9. 오후 4:40:4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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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후 4:59:49"네에. 해파리예요. 젤리같기도 하고.."
조금 있다가 사라질 거예요. 마치 공기 중으로 증발해 사라지듯 그 자그마한 공간으로 사라져버린답니다. 라고 말하며 해파리를 만져봅니다. 마치 만지자마자 끊겨버리거나 분해될 것만 같긴 하지만 공간산이라서 그런지 튼튼합니다.
"그럼 헤세드는 멋지고 좋고.. 으으..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하나만 더 고르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엇을 고를까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향초도 좋아보이고 키링도 좋아보이고.. 무엇이라고 가정할 수 없을 듯한 느낌입니다.
//햣. 졸았네요.. 갱신합니다아.. -
397 헤세드주 (8602834E+5) 2018. 8. 9. 오후 5:58:50타미엘주 졸으셨.... 괜찮아오...88 저도 졸았답니다...(흐릿) 푹 주무셔야 할텐데....88(보듬보듬)
-
398 헤세드 - 타미엘 (8602834E+5) 2018. 8. 9. 오후 6:15:14"저도 굉장히 좋아해요."
가능하다면 프로포즈까지 하고 싶지만 조금 이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나요? 오, 그렇군.
타미엘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정말로 좋아해서 어찌 해야 할 지 모를 정도였다.
"그러게요.. 으음... 키링은 같이 나눠 갖고.. 으음....."
그는 고민되는 듯 주변을 둘러보다가 눈을 꼭 감고 .dice 1 5. = 2를 가리켰다.
1. 쿠션!!
2. 동물잠옷!(?)
3. 향초!
4. 석고 방향제
5. 오르골
"이건 어떤가요??"
눈을 감고 골라봤어요, 라고 덧붙이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
399 타미엘-헤세드 (6230964E+5) 2018. 8. 9. 오후 8:18:47"흐응.. 좋아하는 건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정말정말 좋아하고좋아하는걸요. 당신은... 그렇죠..? 경계하기에 정말로 좋아하는 걸 완전히 내보이기를 두려워해요? 하핫. 걱정하지 말아요...
"앗...동물잠옷.."
어떤 동물인가요?(사실 저 종류 다 있다고 한다)
.dice 1 10. = 4
1. 새우 2. 돌고래 3. 성대(?) 4. 붕어 5. 복어 6. 펭귄 7. 상어 8. 반짝반짝(?) 해파리 9. 물범 10. 갈치(?)
어떤 종류더라도 다 예쁘고 여기에서만 살 수 있어서 관광하는 겸 사러 온다나요- 라고 생각하면서 커플 잠옷인 거예요? 라고 웃습니다.
"이것도 좋고.. 음... 그러면 저랑 헤세드랑 한 쌍씩 사도록 하죠."
라고 말하면서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너의 창조경제는 이런 것이 단점일지도. 일단 만들어낸 것이 필요하긴 하지요?
//오늘은 하루종일 눅진눅진하네요오.. (하느작) 계속 확인이 늦엉... -
400 타미엘-헤세드 (5946131E+5) 2018. 8. 10. 오전 1:51:24자기전에 갱신해둡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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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전 2:18:35오늘 하루종일 숨쉬기 힘들었...88 으아아 타미엘주도...88 푹 주무세요! 비가 엄청 내리네요 비 때문에 그랬던 걸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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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붕어다요! 헤세드 - 붕어잠옷! 타미엘 (7414919E+5) 2018. 8. 10. 오전 2:37:34"그래서 더욱 기뻐요, 타미엘도 저를 좋아하는 게ㅡ 저는 정말로 기뻐요"
울듯 웃는 듯 묘한ㅡ기뻐서 울 것 같았다ㅡ 표정으로 말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굉장히 감성적이 되어버렸네요, 헤세드.
"붕어 잠옷이네요."
붕어 잠옷을 들어보이던 헤세드는 장난을 치듯 살짝 제 몸에 두르고 '붕어 왕자에요~' 라고 말했다. 동화 인어 공주 패러디인 모양이었다. 금방, 정신 차리고 양 손바닥으로 제 얼굴을 가렸지만.
"커플 잠옷이네요-"
웃는 타미엘에게 살풋 같이 미소 짓던 그는 곧이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네요, 커플 잠옷이니까 한 쌍 씩 좋죠ㅡ"
그리곤 자신이 잠깐 둘렀던 붕어잠옷을 한 팔에 걸친 그는 곧 뭔가 생각났는지 타미엘에게 조용히 말했다.
"이건 제가 살게요." -
403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전 2:38:30답레 올려둡니다!! 붕어잠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개성있는 잠옷이네요!!
저도 자러 가겠습니다:) 내일 만나요!!! -
404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전 2:50:17그래도 자기 직전에 한 번 더...!!!
진짜 엄청엄청 아껴요...! 타미엘 사랑해!!!!!!!!!!(외침) 타미엘은 진짜 어떤 동물잠옷을 입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앓음) 타미엘에게 잘해라 헤세드놈..!!!(?????) 흑흑... 헤세드주가 진짜 표현력이 매우 딸려서 미안합니다...ㅠㅠㅠ 장문으로 길게 앓고 싶은데 문장력이.. 너무 딸려요...(동공지진)
타미엘의 모든 게 다 그냥 사랑스러움 그 자체애오... 으으으응 진짜 많이 앓습니다..(관에 눕는다(사인:씹덕사 -
405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후 1:07:46갱신해요:3
-
406 금붕어 공주님 타미엘-붕어 왕자님 헤세드 (5946131E+5) 2018. 8. 10. 오후 3:53:20"정말로 좋아한다라는 건 처음이었어요."
어쩌면 정말로 좋아한다보다도 더 이상한 감정일지도 모른답니다. 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약간은 진담도 들어 있지요? 그리고 붕어 잠옷을 바라봅니다.
"붕어 잠옷. 특이한 잠옷이네요- 금붕어도 있으려나요"
라고 말하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붕어왕자님이라는 헤세드의 말에 그러면 금붕어 공주님? 아가씨? 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지도요? 라고 말하며 마치 물 위에 둥둥 뜬 듯 살짝 그런 느낌으로 헤세드를 끌어안으려 하였답니다.머리 옆에서 닉시가 반짝반짝하니 아름다운 나풀거림을 마치 물고기의 꼬리마냥 흔들리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헤세드가 사겠다는 것에
"그러면 키링이랑 인형은 제가 살게요?"
라고 웃습니다. 반짝이는 키링이라던가. 푹신한 인형은 너무 귀엽잖아요. 라고 생각하기도. 또 다른 한 쌍의 동물잠옷을 산다면 그건 내가 살까. 라고도 생각하나요?
//갸아아악 헤세드 너무 멋져서 관에 눕다보니 이젠 관도 자리도 다 사라져버렸드아아.. 갱신합니다아.. -
407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후 4:19:13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아아앗... 반응이 늦어부렀다...8ㅁ8 저녁거리 사러 나갈 준비중이었... 금방 다녀와서 답레 달게요!!
-
408 헤세드 - 타미엘 (7414919E+5) 2018. 8. 10. 오후 6:11:10"저도.... 저도, 누군가를 이성으로써 좋아한 건 타미엘이 처음이에요."
타미엘에게 말하며 헤세드는 그녀의 이마에 제 입술을 가볍게 맞대려 했다. 그녀에게선 언제나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있을지도 몰라요ㅡ"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한 그는 제게 물에 뜬 것 같은 느낌으로 제 품에 안긴 타미엘을 꼬옥 껴안았다. 그리곤그녀가 어지럽지 않게 조심해서 제자리를 한바퀴 빙글 돌았다.
"그럴까요? 으음, 그리고 잠옷도 한 벌 더 살까요?"
붕어 잠옷 뿐만 아니라, 다른 잠옷도 한 벌 더 사고 싶어진 모양이다. -
409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후 6:12:33흗흑... 저도 막 눕다보니..ㅊ자리가.. 자히가... 그렇지만ㅍ타미엘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 타미에에에에엘!!!(야광봉)
-
410 타미엘-헤세드 (5946131E+5) 2018. 8. 10. 오후 7:33:28"이상한 기분."
좋아한다는 것이란 무엇이었을까요.. 라고 중얼거리듯 말하며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라고 자문자답 하듯 속삭입니다. 그리고 금붕어 잠옷이 사실 붕어 잠옷보다 더 메이저하단 걸 외며하듯 금붕어 잠옷도 한 번 들어보려 합니다.
"그럴까요?"
다른 잠옷을 몇 벌 들어보입니다. 다는 모델이 없기는 하지만, 그림으로도 대강은 짐작은 가능하답니다.
"어떤 게 가장 맘에 드나요?"
라고 노래하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아 그랬죠. 당신은 본래 그런 용도였기에 기본적인 게 많이 높으면서 낮지요.
//아.. 잠들었었네요.. 완전 기절하듯이었.. 다압레와 함께임니다.. -
411 헤세드주 (7414919E+5) 2018. 8. 10. 오후 7:36:27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나요???:Dc동물 잠옷들 든 타미엘 귀여워...!!!!(심쿵사(헤세드주 여기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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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타미엘-헤세드 (5946131E+5) 2018. 8. 10. 오후 8:00:27가위 눌리긴 했지만 그거 외엔 의외로 정신은 깊게 잤나 봐욤! 헤세드에게 심쿵사 당하는 저.. 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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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헤세드 - 타미엘 (7414919E+5) 2018. 8. 10. 오후 10:40:36....?????
제가 쓴 것이 어디로 갔을까요...?(동공대지진)
이제야 쓴 게 날아간 걸 발견하다니!!!!(머리박 -
414 헤세드 - 타미엘 (7414919E+5) 2018. 8. 10. 오후 10:41:19는 타미엘주 가위에....88(부둥부둥)
무리하지말고 푹 쉬어요....88 몸 추스리시고...(도담도담) -
415 헤세드 - 타미엘 (7414919E+5) 2018. 8. 10. 오후 11:27:08"이상한 기분이지만, 싫은 느낌은 아니죠?"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헤세드가 타미엘에게 묻듯 말했다.
"금붕어 잠옷도 괜찮고요... 으응, 디자인이 꽤 다양하네요. 뭐가 좋으려나요"
무엇이든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종류가 너무 다양한걸요-"
.dice 1 8. = 2
1. 새우
2. 돌고래
3. 성대
4. 금붕어
5. 펭귄
6. 상어 가족!(????)
7. 물범
8. 해파리
타미엘이 노래하듯 묻는 목소리에 그는 그렇게 대답하다가 그녀를 뒤에서 꼬옥 껴안았다. 정말로 좋았던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최대한 표현하고 싶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도 좋아요. 아니, 멈췄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사랑해요, 타미엘" -
416 헤세드주 (8093507E+6) 2018. 8. 11. 오전 12:56:11갱신하고가요:3 더위에 무리하지 말아오...88 저어가 오늘 더위에 나갔다가 바로 더위 먹고 난리났었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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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헤세드주 (8093507E+6) 2018. 8. 11. 오전 9:48:35갱신:) 다른 지방에 가기 때문에 최대로 붙어 있을게요;ㅁ;
-
418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1:18:59이상한 기분이지만 싫진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무겁게 끄덕입니다. 싫은 건 아니었습니다. 정말 그랬고요. 싫었더라면 귀신같이. 아 실수. 귀신보다도 더 빠르게 그들이 속삭여댔을 테니까요. 디자인이 꽤 다양하다는 것에 여러가지 들어보면서 모델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돌고래도 예쁘고.. 새우도 예쁘고.."
의외로 새우가 은근히 인기템이었나 봅니다. 사실 새우도 색깔 예쁜 건 꽃새우라 하기도 하고.. 돌고래를 들고는 이것도 예쁘지 않아요? 라고 합니다. 벨루가같은 잠옷이로군요.
"시간이 멈추면 다른 많은 건 못 하게 될걸요?"
그러니까. 나아가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시간이 멈추면 이런 것도 못하는걸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빙글 돌아서 쪽. 하려 합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그런 존재를..
정말정말로 그대로 놓아둘 셈인가?
그럴지도요.
의미없는 자문자답이자 타문자답이 흘렀습니다.
//입 안에 상처가 났네요! 앗. 어디 가신다니 잘 다녀오세요! 저는 오늘은.. 집에 있겠네요. 치킨 시켜 먹을까나... -
419 헤세드 - 타미엘 (3449642E+6) 2018. 8. 11. 오후 1:56:46"돌고래도 엄청 예쁜걸요. 사실 타미엘은 뭘 걸쳐도 다 잘 어울리지만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가 돌고래 잠옷 후드 부분을 자기 머리에 씌우곤 타미엘의 시선이 닿는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돌고래 같나요?"
돌고래는 아이큐가 두 자리로 똑똑하다고 하니, 많이 영리한 편이지 않은가.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렇네요. 이런 것도 하지 못하니까요."
나아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는 제 입에 입을 맞추는 타미엘에게 빙긋 웃어보이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잡았다.
"계산하고 갈까요?"
인형, 키링, 잠옷 다 고른 것 같으니 그는 그렇게 물으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바래다주는 것은, 공중산책은 어려울지도 몰랐다. 날씨가 이리 더워서야, 그러기에는 어려우니.
//무, 무슨 일이 벌어지는건가...!!(동공지진) 그리고 타미엘주 입 안에 상처가....88 으아아아아앙8ㅁ8(보듬보듬) 상처 빨리 낫길 바라요8w8 앗 치킨 맛있게 드세요!! -
420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3:59:39"다 아름답다면 안 어울리는 것도 있나요?"
있잖아. 머메이드 라인은 조금 덜 어울리는 편이지. 물론 물고기 꼬리는 길게 한다면 예쁠지도 모르지만. 그런 건 외면하면서 그렇게 물어보려 합니다. 돌고래를 뒤집어쓴 헤세드를 보고는 돌고래 같을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 같지만, 흐르고는 있으니까요."
어딘가에는 잘 늙지 않는 익스파도 있을지도 모르지요. 라고 생각하고는 가능성을 담은 너는 천천히일 것이다. 짧게 끝나면 아니되는 일일 터이니. 계산을 하자는 헤세드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입니다.
"그렇게 할까요?"
라고 답하면서 지갑을 꺼내려 합니다.. 라기보단 돈을 쥐어주니 그걸 꺼내는군요. 위폐범이 여기 있.. 아니 위폐는 아니니까. 인플레이션 유발자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타미엘은 신경도 쓰지 않고, 실제로 유발하느 것도 아니긴 하니까.. 다른 거려나요? 돈을 꺼내들고는 팔락팔락 빳빳한 돈으로 부채를 만든 듯이 헤세드에게 부쳐보려 합니다.
//사이렉스: 내 딸이라서 얀데레 성질은 훌륭한가..
타미엘주: 스톱.
치킨치킨.. 먹으며 아파도 괜찮을 거예요! -
421 헤세드주 (1378428E+5) 2018. 8. 11. 오후 4:07:07많이 아프신가요...88(부둥부둥(보듬보듬)
이보시오 사이렉스...!(동공지진) -
422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4:16:30교정 고정 기기 끼는 데에 살짝 난 거라서 괜찮을 거예요? 입은 잘 나으니까요!
정확하게는 사이렉스는 얀데레라기보다는 반사회적인격장애..인데 더럽게 똑똑하고 더럽게 강했다.. 라는 느낌일까요..?
사실 경계성(얀데레와 가장 가깝다고 한다)는 어머님..그러니까 올람 쪽이..더.. -
423 헤세드주 (1378428E+5) 2018. 8. 11. 오후 4:35:00"제 눈에는 타미엘에게 안 어울려 보이는 옷은 없어요."
다 어울려요, 다. 라고 덧붙인 그는 빙긋 미소지으면서 타미엘에게 다시금 입 맞췄다.
"타미엘이 고르는 옷은 전부 하나같이 타미엘에게 어울리는 옷들 뿐인걸요"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다시금 말한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기에 기뻤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네요. 흐르고 있으니까요. 오늘따라 자꾸 이런 생각만 드는군요"
1분 1초 하나하나가 아쉬었다. 속절없이 흘러가지 않도록 꽉 잘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타미엘의 품에 제 얼굴을 묻으려 하며 낮게 그르렁거렸다.
"돈으로 만든 부채에요? 타미엘이 아니면 만들기 힘들거에요."
빳빳한 지폐들로 된 부채로 저를 부쳐주는 타미엘에게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정말로 계산하러 가려는 듯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
424 헤세드주 (1378428E+5) 2018. 8. 11. 오후 4:35:55타미엘의 어머님... 아버님....(동공지진)
아낫 교정 기기 때문에 난 상처였군요...;-;(토닥토닥) -
425 헤세드주 (1378428E+5) 2018. 8. 11. 오후 4:36:09않이... 오타가...
아낫->아앗 -
426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5:01:59"어머어머."
다 어울린다니. 라고 생각하면서 입을 가립니다.
"그러언가요?"
그럼 어쩔 순 없지만.. 나중에 웨딩 드레스 고를 때엔 못 데려가겠네요- 다 예쁘다고 하면 안 된답니다- 라고 농담같이 말하며 훅 들어오려 합니다. 흐르고 있다는 말에. 그렇게 흐르기에 이렇게 만나기도 했으니까요. 라고 속삭이면서 나아가려 합니다.
"저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저만일지도요?"
라고 말합니다. 반짝반짝
//타미엘주: 아니 웨딩드레스...
타미엘: 후후..? -
427 헤세드주 (1378428E+5) 2018. 8. 11. 오후 6:20:04웨딩드레스....(야광봉)
저어는 울렁겨러서... 조금 나아지면 그 때 올게요:) -
428 헤세드 - 타미엘 (1378428E+5) 2018. 8. 11. 오후 7:29:25".....!!!"
웨딩 드레스를 듣고서 얼굴 전체가 새빨개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초였다. 그는 고개를 숙이곤 어버버 거리기 시작했다. 웨딩드레스 라는 단어의 위력은 꽤 대단했다.
"그, 그, 그, 그래도 아름다운 타미엘을 노, 놓치고 싶지 않은걸요...!"
버벅이며 말한 헤세드가 고개를 몇 차례 주억거렸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뒤를 따라 걷던 그는 제 손을 내려다봤다.
"그러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 그런 익스퍼는 타미엘 뿐이에요."
그러니까 자신이 아는 유일한 익스퍼였다. 억지일 수도 있겠지만. -
429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8:12:06새빨개져버리는 시간 3초동안 생글생글 웃으면서 빤히 헤세드를 쳐다보고 있었지요? 웨딩드레스.. 음. 별 일 없으면 아마도.. 여러 개 만들고 있겠지요. 머메이드라인만 빼고요. 원단을 바느질하고, 보석을 가져오게 하고. 레이스를 짜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화관도 있지요.
아름다운 자신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그럼 저도 헤세드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요.."
정말 그런걸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끌어안으려 합니다. 절대. 절대. 절대로... 놓치지 않아. 어떻게 해야지.. 잡초를 잡아뜯어ㄴ.. 어머. 무슨 생각을.
"일단은.. 돈을 버는 건.. 쉬우니까요. 완벽하게 새 돈으로 바꾸어준답니다-"
"자. 계산하고 나가면.. 밤이려나요?"
아쿠아리움이 너무 예뻐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며 가볍게 빙글 돌았습니다. -
430 헤세드 - 타미엘 (259852E+64) 2018. 8. 11. 오후 9:50:57"웨, 웨, 웨,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연미복을.. 반드시 구해둘게요.."
반드시 구해둘 것이다. 저를 끌어안는 타미엘을 꼭 껴안은 헤세드가 속삭이듯 말했다. 상상을 해보다가 더욱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을 뿐이었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동물 잠옷을 계산대에 올린 그는 타미엘이 든 것도 같이 계산대에 올리려는 듯 팔을 펼쳤다.
"무거우실지도 모르니까, 제가 올려둘까요?"
//헤세드주는 격침 당했습니다....(관에 들어간다(좋은 생이었다.. -
431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10:20:57"어머..."
비밀은 여기까지! 라고 웃으며 속삭였답니다. 연미복용 원단도 잔뜩이던가요? 아아 그게 제일 비밀일까나요. 그럴지도 모르겟ㅅ다는 말에 그러면 조금은 나을지도요- 라고 말하며 그녀는 웃었습니다. 정말로 치수를 재지 않아도 닉시에게 모방시킨다면 가능하지만요?
"그러면 조금은 시원해졌으려나요."
라고 하다가 무거울지도라는 말에 물리법칙이 달라서 무겁지는 않으니까. 같이 올릴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그 말대로 타미엘과 함께 드는 순간 무게가 없다는 듯 공기같을지도요?
"같이 집에 가요-"
//헤세드에게 이미 타미엘주는 매일매일 격침당해서 이제 관이 모자랍...커어어... -
432 헤세드 - 타미엘 (259852E+64) 2018. 8. 11. 오후 11:21:38"비밀인가요? 그렇군요!"
비밀이라는 말에 그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으면 좋겠는걸요. 시원하면, 공중산책을 또 해도 괜찮고요"
공주님 안기 형태로 안아서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는 말을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이 같이 물건을 들어서 가벼워지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래요, 같이 가요. 저... 타미엘...."
뭔가 말하려는 듯 우물쭈물하던 헤세드가 조용히 고개를 숙여서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 저희 집에서 자고 갈래요?"
//끄흐흐.... 타미엘주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타미엘 갓캐입니다...ㅠㅠㅠ 타미엘 최고...ㅠㅠㅠㅠㅠㅠㅠ -
433 헤세드주 (9728897E+6) 2018. 8. 11. 오후 11:29:16그리고 전 왜 off 콘솔을 넣어둔 거죠...?(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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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헤세드주 (9728897E+6) 2018. 8. 11. 오후 11:30:06않이 off 넣어놓고 명령어를 안 쓴 거였....(2차 머리박(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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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타미엘-헤세드 (6264117E+6) 2018. 8. 11. 오후 11:57:29공주님 안기는 음.. 으음... 괜찮지만 괜찮지 않아요. 두근두근거리는 게 더 얇은 옷이라(여름이란 걸 상기합니다) 직통으로 저해질지도 모르고..요? 아니 당신. 지금 닉시를 무시하시는 겁니까. 그정도의 박동억제는 가능합...아니 죄송합니다. 둘둘 두르는 건 민폐죠.
"네..?"
네? 라고 말하면서 헤세드의 말을 기다리던 그 때. 타미엘은 헤세드의 말을 듣고는 응 잘못 들었나? 하고 고개를 갸웃하였습니다. 달라지는 건 아니었지만요.
"헤세드의 집에서.. 어.."
얼굴 확 붉어졌군요.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좋다는 의사표현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갸웃) -
436 헤세드주 (8514767E+5) 2018. 8. 12. 오전 1:20:32그으것이... 헤세드의 마지막 대사에 핑크핑크함을 넣으여 했는데 .....
실수로 test가 아닌 off 콘솔->명령어 쓰는 거 까먹음 2단 콤보로....(흐릿) -
437 헤세드주 (8514767E+5) 2018. 8. 12. 오전 1:24:05아, 아무튼... 늦게 발견..해서 미안해요...(,_, )
내일 잇도록 항게요...ㅠㅠㅠ -
438 헤세드 - 타미엘 (2821704E+5) 2018. 8. 12. 오전 9:31:04"시, 싫으시다면... 저... 그게... 미, 미안해요.."
얼굴이 빨개진 타미엘을 본 헤세드는 고개를 떨군 채 사과했다.
"가, 같은 아파트니까ㅡ 저녁 드시고 가셔도 괜찮..고.. 아니, 이게 아니라...."
횡설수설 변명하려듯 말하던 헤세드가 마무리 짓지 못하고 고개를 여전히 떨궜다. 그리곤 제 머리를 긁적였다.
"으응, 타미엘과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ㅡ 말했어요." -
439 헤세드 - 타미엘 (2821704E+5) 2018. 8. 12. 오후 12:19:52헤세드주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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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헤세드주 (2821704E+5) 2018. 8. 12. 오후 3:24:53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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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5:03:39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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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타미엘-헤세드 (2653315E+5) 2018. 8. 12. 오후 5:47:30"아..아뇨 싫은 건 아니고. 그 그건 아닌데 조금 갑작스러워서.."
싫으시다면이라는 말에 횡설수설하는 듯 말하며 반짝반짝한 눈을 깜박거리면서 헤세드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오..오래동안 있...있고 싶기는 한데.."
잠깐 그림자 안으로 얼굴을 푹 처박고는 잠깐 뒤에 나온 타미엘의 얼굴이랑 머리는 살짝 젖어 있는 듯합니다. 다행히도 화장은 안 번졌습니다.
"....다 말리고 자야할지도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타미엘주: 어째서 오후 5시..?(흐릿) 그것보다 자고 가라니...(동공지진)(얼굴 발그레)
갱...갱신합니다아.. -
443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5:48:17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나요??
는 타미엘 귀여워...!!!!!(심쿵 -
444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5:53:09저녁 바로 먹고 답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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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6:15:51"오, 오랜만에 데이트니까...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요"
눈을 깜빡이며 저를 바라보는 타미엘에게 그렇게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푹 수그렸다.
"타미엘!?"
타미엘이 그림자 안에 고개를 잠깐 집어넣는 걸 발견한 헤세드가 외쳤다. 그러다, 그녀가 다시 고개를 들어올렸을 때 얼굴과 머리가 살짝 젖어있는 것을 보곤 직원에게 부탁해서 화장지를 그녀에게 건넸다. 화장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살짝 젖은 부분을 닦으려는 것 같았다.
"그래야겠네요... 다 말리고 자야겠어요"
속삭이듯 말하는 소리에 그녀의 손등에 입을 가볍게 맞추곤 대답했다. 그리곤 계산 된 물건들이 담긴 쇼핑백을 챙겨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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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타미엘-헤세드 (2653315E+5) 2018. 8. 12. 오후 6:37:58"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인데.."
조금 더 있고 싶다. 란 거 자기 자신도 느끼고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알고 있기에 조금은 외면한 걸지도 몰랐었답니다.
"고..고마워요."
화장지를 받아서는 조금 톡톡 닦으려 합니다. 다 말리고 자야겠다는 것에 농담처럼 속삭입니다.
"샤워하는 것도 다 말리고 자야한답니다-"
물론 샤워하는 건 공간 안에서 시중받으면서 할 겁니다만.
//자꾸 오락가락가네요- -
447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6:43:51괘, 괜찮으세요 타미엘주...?88 피곤하시면 푹 쉬세요...88 무리해서 잇지 않아도 괜찮아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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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타미엘-헤세드 (2653315E+5) 2018. 8. 12. 오후 7:11:40피곤은 오후까지 날려버렸으니 좀 괜찮은데.. 와이파이가 오락가락해서요.. 아 배고프다.. 저녁 먹어야겠네요. 헤세드주도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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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타미엘-헤세드 (2653315E+5) 2018. 8. 12. 오후 7:12:34피곤은 오후까지 날려버렸으니 좀 괜찮은데.. 와이파이가 오락가락해서요.. 아 배고프다.. 저녁 먹어야겠네요. 헤세드주도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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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7:30:16아앗 그렇군요...!! 타미엘주도 맛저하시길 바랍니다!! 피곤한 것이 가셨다니 다행이구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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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8:13:58"괜찮아요?"
가볍게 닦으려는 타미엘에게 물으며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러면ㅡ 타미엘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자야겠네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한 그는 타미엘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 손에는 기념품이 가득 담긴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
"가도록, 할까요..?"
목소리가 약간 떨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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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10:08:04나메가 안 바뀌었었군.... 타미엘주는 주무시는 것 같으니...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타미엘주(꼬옥(부둥부둥)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453 헤세드주 (3652043E+5) 2018. 8. 12. 오후 11:24:0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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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타미엘-헤세드 (1936032E+5) 2018. 8. 13. 오전 2:06:08"응.. 괜찮아요. 그 곳은 물리법칙이 이상하니까요.."
코나 귀에도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라고 말한 뒤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야겠다는 말에 후후 웃었습니다.
"잠버릇 심하지는 않으니까."
그러고보니 타미엘의 침대는 넓어서.. 잠버릇이 심해도 떨어질 일은 없었겠군요.. 타미엘은 굴러다니나요?아니요..
헤세드의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손을 얹고, 네 가요. 라고 말하며 기념품을 든 손도 맞잡으려고 합니다.
"언젠가 심연이 나를 받아들인다면, 공간 안의 시간이 여기..아니 저에게 영향을 미칠지도요?"
란 농담을 하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11시에 깨서 프로그램 무서운 거 보고 졸려서 기절했다가 악몽.. 후후.. 답레를 올리고 그 뭐지. asmr..? 들어보도록... -
455 헤세드주 (2007408E+5) 2018. 8. 13. 오전 11:19:42갱신... 은 타미엘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8ㅁ8...!!!!!(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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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타미엘주 (1936032E+5) 2018. 8. 13. 오후 2:17:28갱신합니다아..
늦게 잔 것에 비해 무척이나..일찍 일어났네요..(일 조금 하고 나서 컴을 켬) -
457 헤세드 - 타미엘 (1751048E+6) 2018. 8. 13. 오후 2:40:38"다행이네요. 확실히 놀이동산 때나 저번에 갔을 때는, 신기했죠.."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했을 때도 신기했고, 그가 타미엘을 찾으러 들어갔을 때도 신기했다. 물론, 헤세드의 입장에서 후자는 생각하기 싫은 일이 분명했다.
"심해도 괜찮은걸요."
제 손을 맞잡는 타미엘의 손을 꼭 잡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하던 그는 심연에 대한 이야기에 짐짓 슬픈 표정을 지었다.
"심연이, 타미엘을 삼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농담으로라도 슬퍼요, 라고 덧붙여 말한 그는 타미엘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다행이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다행이네요"
속마음이 입으로 튀어나왔습니다만.
"... 타미엘과 깉이 살 수도 있을 것...이고..."
쭈뼛쭈뻣 중얼거린 그는 곧 고개를 도리도리 가로저었다. 들리지 않았겠죠? 그리곤 분위기 전환을 하려는 양, 큼큼 목을 가다듬었다.
"그... 집에 되게 달달한 꿀빵을 만들었는데, 괜찮다면 드셔볼래요?"
곧 그의 친가 민족의 행사 기간이라나.
//드디어 양 손이 자유로워져서 갱신합니다...!!! 가방만 세 개.. 짐 싸는 거 힘들어오...(,_, -
458 헤세드주 (1751048E+6) 2018. 8. 13. 오후 2:41:05나아앗.... 88 푹 주무셨나요..??(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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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타미엘-헤세드 (1936032E+5) 2018. 8. 13. 오후 2:57:42"신기한데 신기한 이유를 알면은 약간은 희미해질지도요?"
심연의 위에 지어진 왕국이기에, 물리법칙이 이 현세와 비교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라고 속삭이다가 심해도 괜찮다는 말에 글쎄요.. 라는 애매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심연은 안타깝게도 약해질 수 없는 존재이니까요.."
"우리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세상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이 세상의 뒤편에서 그저 은둔할 수 밖에 없는 가여운 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으로 우리가 약은 이일지도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면서 슬픈 표정의 헤세드를 바라봅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안심시키려는 듯 발걸음을 맞추려 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다행이라는 것에 눈을 내리깔면서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 아파트가 아니라 다른 곳도 수없이 많았음에도 어째서 이 곳을 선택했는지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싸서는 아니었다) 지금은 좋다고 생각해요. 라고 속삭이듯 중얼거리면서 무언가 슬며시 들은 걸 못 들은 척 그냥 나온 말인 듯
"같이... 라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다가 꿀빵을 만들었다는 것에 맛이 궁금했는지 고개를 갸웃하면서 먹어봐도 되냐는 듯 고개를 크게 끄덕여보려고 합니다.
//조오금은요? 헤세드주의 짐.. 엄청난 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다른 분들에게 떠넘기지만요. 자유로워져서 다행입니다!! -
460 헤세드주 (1751048E+6) 2018. 8. 13. 오후 3:04:46조금이라도 푹 주무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멀밒때문에 나중에 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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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타미엘주 (1936032E+5) 2018. 8. 13. 오후 3:33:19멀미..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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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헤세드주 (8538818E+5) 2018. 8. 13. 오후 9:34:39멀미+더위 콤보가 엄청나네요;ㅁ; 미안해요 타미엘주...ㅠㅠ 제가 더위를 너무 심하게 먹어서 내일 답레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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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타미엘-헤세드 (1936032E+5) 2018. 8. 13. 오후 9:44:27멀미 더위... 저도 오늘은 너무 더워서 흐늘흐늘해서 괜찮아요! 더위랑 멀미 나아지길 바래요..(토닥토닥)
저도 오늘은 조금 일찍 잘 생각인걸요. -
464 헤세드 - 타미엘 (5091963E+5) 2018. 8. 14. 오전 11:32:53"그렇다면 그렇지만... 역시 저는 그래도 타미엘이 사라지는 게 싫으니까요."
이것이 욕심일까요, 하고 생각하던 헤세드는 타미엘을 놓칠세라, 손을 꽈악 붙잡았다. 심연이 가엽다고 느끼면서도 제 연인이 사라지는 것이 싫었다.
"집이 멀지 않고 가깝기도 하고요."
같은 아파트가 이렇게 장점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늦게 헤어지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이었다. 다행이었지.
"같이... 좋은 거에요..."
우물쭈물 덧붙인 그는 꿀빵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는 타미엘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방긋 웃었다.
"되게 달달할 거에요. 달콤한 것이 타미엘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말한 그는 맞잡은 타미엘의 손등에 키스했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타미엘을 이끌었다.
"꿀빵은 잘 만드니까, 맛은 장담해드릴 수 있어요." -
465 타미엘-헤세드 (7533999E+5) 2018. 8. 14. 오후 1:56:05"사라지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라고 다정히 말하였답니다. 심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긴 했지만, 아예 영향이 없을 수는 없었고, 약간은 좀 더 강력한 영향을 주고받게 된 이로써.
약간은 의문이 들긴 하겠지. 인간적인 감성의 일부...분..?
"그렇죠?"
어쩌면 이 아파트를 선택한 건 행운일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나즈막히 속삭입니다. 그리고 같이.. 좋은 것이라는 그의 말을 듣다가 예고없이 방긋 웃어서 도-큥 해버립니다. 겉으로는안 드러내려고 무지 애를 쓰고 있지만. 오오. 그 감정이 역류해서 심연이 아아으어어얽!하는 건 신경도 안 쓴 채 달달한 것이라는 말에
"달달한 건 좋아해요. 맛은 장담이라니.."
그러면 기대해요? 라고 말하면서 손등에 키스한 부분에 자신도 키스를 합니다. 간접키스네요- 라고 놀리듯 말하지만, 이끌어지는 감각이 나쁘지 않아요.
//갱신갱신- 한손으로는 좀 오래 걸리네욤.. -
466 헤세드주 (5091963E+5) 2018. 8. 14. 오후 2:16:18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에엗.... 한 손 타자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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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타미엘-헤세드 (7533999E+5) 2018. 8. 14. 오후 2:31:07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네넹. 한쪽 손목이랑 발목이 조금 그래서요. 찜질하는 동안은 뭐 움직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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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헤세드주 (5091963E+5) 2018. 8. 14. 오후 2:34:32아아아앗8ㅁ8!!!!!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퓨ㅠㅠㅠㅠㅠ 손목이랑 발목이...ㅠㅠㅠ(부둥부둥(랜선으로라도 맛사지ㅠㅠㅠㅠㅠㅠ
푹 쉬어요 타미엘주ㅠㅠㅠㅠㅠㅠㅠ 손목이랑 발목이 무사히 좋아지길 바라요ㅠㅠㅠ 병원 꼭 가시구요ㅠㅠㅠㅠㅠ -
469 타미엘-헤세드 (7533999E+5) 2018. 8. 14. 오후 2:44:10병원 갔다와서 찜질하는 거니 괜찮아욤! 그저 저녁에 먹을거리가 없어서 잠깐은 나갔다 와야하는 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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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헤세드주 (5091963E+5) 2018. 8. 14. 오후 2:45:52아아아아앗...88(부둥부둥) 병원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3
저녁... 에 조심해여...88 요즘에는 저녁에 나와도 무진장 더워여...;ㅁ; -
471 헤세드 - 타미엘 (5091963E+5) 2018. 8. 14. 오후 3:50:40"맞아요. 사라지지 않으셨어요. 그러니까, 다행이에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에 그는 안도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것이 너무 다행이었던 게다.
"저한테도 행운이었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건물에서 사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이니까요."
그 사람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이 정말로 좋았던 게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기대해도 좋아요. 꿀빵은 예전부터 제가 만들었으니까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제 손등에 간접키스라며 입을 맞추는 타미엘을 보곤 그녀를 꼭 껴안았다. 너무 사랑스러웠던 탓이다.
"으으으응....~~~ 최대한 빠른 속도로 갈테니까 꽉 잡아요 타미엘."
앓다가 심장이 위험해질 것 같다.
//편할 때 이어주세요:3 무리하지 마세요;ㅁ;!!!!! -
472 타미엘-헤세드 (0702681E+5) 2018. 8. 14. 오후 7:48:07"그렇죠. 아마도 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음. 그렇지만 언젠가 헤세드가.. 아아 그런 생각은 말도 말아라.
대신. 정말로 완전히 부여되어 처음부터인 이가 나타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나쁘지만도 않지? 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행운이었다는 말에 후후 웃습니다. 속삭이듯. 언젠가는 같은 건물보다 더 가까이 살 수도 있겠지요? 라고 말하는군요.
"기대해도 좋으려나요.."
너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하고는 상관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 가대한 것에 배신당하는 것. 그런데 기대했는데 진짜가 된 것의 경험으로 너는 일말을 얻었지. 그런 상념 일붕는 끌어안김에 의해서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꽉 잡을게요"
라고 말하면서 끌어안은 헤세드에게서 살짝 고개를 돌려서 주위르루쳐다보려 합니다.
//저녁머끼전에 답레입니다! 오늘 저녁은 외식이네요.. 적당히 멀어서 차로 가고 차로 오는 거라 다행인가.. -
473 헤세드 - 타미엘 (5091963E+5) 2018. 8. 14. 오후 8:29:28"그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해요."
같은 건물 보다 더 가까이, 함께 있을 날을 소망한다고 말한 헤세드는 빙긋 웃었다.
"저도 절대로 놓치지 않을테니, 놓지 말아줘요."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을 생각이었으니. 그는 주위를 쳐다보는 타미엘을 사랑스럽다는 듯 내려다보곤, 몸을 살짝 띄웠다.
"조금 더, 높게 올라갈까요?"
싫다고 한다면, 바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싫어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았기에.
//저녁 드시러 가시는군요! 외식 잘 다녀오세요!>:3 맛저 하시길 바라요!!!(꼬오옥) -
474 타미엘-헤세드 (7278236E+5) 2018. 8. 14. 오후 9:39:56소망하고 바란다면. 이 노를 달랠 수 있으랴. 악담도 덕담도 아닌 애매한 말들에서 신경을 끊어내고, 헤세드의 빨리라는 말에.. 글쎄요.. 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꼭 잡을게요?"
더럭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꼭 잡는다는 말만을 몇 번 하지만, 기묘한 만족감을 너는 알고 있습니다.
"높이라도 괜찮아요. 막 떨구고 그렇진 않을 거잖아요?"
농담을 하며 후후 웃습니다.
"뭐. 떨어진다고 해도 이런 밤이라면 경계가 너무 넓어저ㅓ서 쑥 빨려들게 되겠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대신 심연이랑 더 가까운 도시의 밑바닥일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
475 타미엘-헤세드 (7278236E+5) 2018. 8. 14. 오후 9:40:44답레와 갱신갱긴! 맛저했으니까 좋은 겁니다? 헤세드주도 맛저 하셨나요?
차의 에어컨이 너무 쎄서 춥네요..(동공) -
476 헤세드주 (5091963E+5) 2018. 8. 14. 오후 11:38:02않이... 발견이 늦었다....88 저는 맛저 했답니다;3 게장 최고애오;3 속 쓰려서 약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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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헤세드주 (9691425E+5) 2018. 8. 15. 오전 12:12:10게장이 문제였나봅니다....88 속이 너무 쓰리네여...ㅠㅠㅠ 으으윽.. 미난히어...ㅠ 다 써가는데...ㅠㅠㅠ 내일 드릴 수 있을까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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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전 11:15:37".... 괜찮은가요?"
오묘한 표정을 짓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 싶어진 것이다.
"떨구지 않을 거에요. 떨굴 생각도 없는걸요. 같이 할 생각 밖에는요."
농담하는 타미엘에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대답은 농담일지, 진담일지 알기 어려운 말이었다.
"으응, 쑥 빨려들지 않게 할 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제 몸을 조금 더 위로 띄웠다. 공중산책인건가, 하고 생각해보곤 타미엘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집까지 안전운행으로 모시겠습니다ㅡ" -
479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1:31:25"괜찮답니다. 조금은.. 예전 생각이 나서요.."
라고 약간은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냥 말합니다. 그래요. 예전 생각이었지요.
"쑥 빨려들면 조금 화낼지도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처음 빨려들게 하였을 때는. 음. 그때에는 조금 달랐나요? 같이있으나 분리되어있던 그런 느낌이었는데.
"안전운행으로 가는 건가요?"
저랑은 조금 다르네요- 저는 보통 고속롤러코스터스러운 걸로도 가거든요. 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천천히 오래 갵이있고 싶다는 건 맞기는 하군요
//갱시인..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음. 기온은 좀 떨어져서 다행이지만요? -
480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후 2:35:02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비가 왔었군요! 기온이 내려가서 다행이에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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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2:37:05안녕하세요 헤세드주!ㅍ네넹! 기온이 내려가서 다행이네요.. 계속 적당했으면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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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후 2:45:02"그렇군요..."
옛날 일을 생각했다는 말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쑥 빨려지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화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라고 덧붙인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이 화내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 속도도 정말 신기했어요. 엄청 빨랐으니까요."
이 세상의 속도가 아니었다! 엄청 빨랐다!! 같은 느낌이었다. 웃으며 말하는 타미엘에게 대답한 헤세드는 큭큭 웃었다.
"아가씨가 위험하지 않도록 해야죠"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당신만의 기사인걸요, 라고 덧붙인 그는 몸을 조금 더 높게 띄워서 발걸음을 옮겼다. 치마가 밑에 보이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은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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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헤세드주 (9691425E+5) 2018. 8. 15. 오후 2:45:24계속 적당하길 바라요!!!XD 더우면 너무 힘든걸요....(에어컨에 기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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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3:38:38"화내는 건 부당에 대해서만이었으니까요."
그렇죠. 졸지에 죽어버릴 뻔한 것이 부당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능력이 없었다면 그대로 음.. 꽤 잔인한 광경이었겠군요. 쑥 빨려든다는 것에 가끔음 편리하기도 해요. 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고라도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니까요. 라고 속삭입니다. 그건 그렇다. 비행기가 추락해도 그 큰 그림자에 쑥 들어가기만 한다면.
"굉장히 빨랐었나요?"
"위험하지 아니하게. 맞는 말이예요."
마찰력 제로라던가는 아직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빨랐다니. 라고 중얼거리다가 그러고보니 치마자락이었다는 걸 기억해낸 듯 조금 얼굴을 붉히면서 신경을 조금 쓰려 합니다. 뭐.. 조금 높기도 하고 안에 받쳐 입었으니 괜찮기는 하지만..
//에어컨 부러워요.. 저희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선풍기에 의존중인걸요... -
485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후 7:25:48"굉장히 빨랐었나요?"
"과장 조금 보태서 이 세상 속도가 아닌 것 같은 느낌, 이었달까요."
그렇게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이 세상 속도가 아닌 느낌이었다. 그만큼 그 롤러코스터는 빨랐지.
"... 타미엘, 괜찮다면, 저한테 몸을 아예 기대실래요? 공주님 안기, 로 안을게요. 그 편이, 치마... 도 잘 펄럭이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물으며 헤세드는 제 양 팔을 살짝 펼쳤다. 안기기 쉽게 하려는 모양새였다.
"저도, 최대한 빨리 도착하도록 할게요."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들처럼 굉장히 빠른 속도는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으아아악 발견이 늦었따...1!! 미안해요888!!! -
486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7:44:37"이 세상 속도가 아니라니. 맞는 말이네요. 이 세상은 아니니까요."
굳이 따지자면.. 음.. 저승과 한 발짝 걸쳐있는 곳일지도 몰라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자신에게 몸을 기대라는 헤세드의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공주님 안기.. 공주님 취급은 좋지만, 동시에 저는 여왕님인걸요? 끌어안기는 건 좋아요."
라고 약간은 짖궂게 답하면서 벌린 팔 안으로 안기려 합니다. 자신도 꼭 끌어안고 싶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꼭 끌어안으려고 합니다. 힘이 쎈 건 아니라서 그렇게 세게 끌어안는 감각은 안 느껴지겠지만요.
"조금 더 빠르게.."
일까나요. 라고 말하면서 약간의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 구름 같은 것을 그들의 앞에 뿌리는군요. 그게 빨라지도록 하는 것인가요? 대략 물리법칙을 일부분 어그러뜨려서 빠르게 하는 것에 불과하지만요.
//괜찮아오! 저도 천천히가 괜찮은걸요! -
487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후 8:51:35"심연은 정말 신기한 공간이니까요"
그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네요, 타미엘은 저 만의 여왕님인걸요."
키득키득 웃으며 말한 헤세드는 꼭 끌어안기려는 타미엘이 불편하지 않도록 팔을 제대로 부축했습니다.
"오, 고마워요. 타미엘.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타미엘의 검은 구름 같은 것을 밟으며 나아간 헤세드는 조금 빨리 자신이 사는 아파트가 나오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열려 있는 베란다로 가볍게 들어갔다.
"아침에 빨래를 넌다고, 베란다 창문을 열고 갔었어요."
세계가 개변한 이후로는 그냥 이 곳이 제 2의 출입구가 되어버린 것 같았지만, 큰 상관은 없었다. 사 온 물건들을 거실 소파에 둔 그는 여전히 공주님 안기로 안은 채로 거실을 한 바퀴 빙글 돌았다.
"제가 타미엘을 잡았네요~"
그 목소리에는 농담과 장난기가 가득했따. -
488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9:41:28"신기하답니다. 일단 물자가 거의 무한대라는 점에서.."
예전에 안트베르펀에서 다이아몬드를 잔뜩 가져왔답니다.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만 진담입니다.
"여왕님은 왕님을 좋아한답니다-"
그러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괜찮답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고맙다는 말에 무얼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부드럽게 내려앉을 검은 것들을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침이 되기도 전에 그림자와 그림자 사이로 스며들겠지요.
"베란다 창인가요?"
열어두고 갔다니. 도둑이 들면 큰일이겠네요. 라고 농담을 합니다. 경찰의 집에 도둑이라니. 그거 편견일 수도 있지만..
"잡혀버렸네요-"
라고 빙글 돌면서 농담과 장난기에 화답해주려 합니다. -
489 헤세드 - 타미엘 (9691425E+5) 2018. 8. 15. 오후 10:35:18"엄청나잖아요. 대단해요, 타미엘."
대단하다고 거듭 말한 그는 농담처럼 말하는 제 연인에게 진지한 어투였습니다.
"제가 왕인가요? 영광인걸요. 저는 왕 보다는 기사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자신은 왕 보다는 기사에 가깝다고 생각했었다. 경찰이니, 기사에 가까웠던 게다. 그는 그렇게 말하며, 그는 타미엘의 농담에 쿡쿡 웃었다.
"도둑이 들면, 잡으면 되니까요~ 저는 이래 보여도 경찰이잖아요~"
훔쳐갈 것도 없는 걸요, 하고 덧붙이듯 말한 그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그리곤, 제 장난기에 화답해주는 타미엘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잡혔으니까 내일 아침까지는 계속 잡고 있을거에요"
내일은 출근해야지, 일하러 가야 했으니까.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을 조심스럽게 소파에 앉혔다.
"꿀빵, 금방 내올게요"
라스굴라와 맛이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하고 덧붙이곤 주방으로 익숙하게 걸어들어갔다. -
490 타미엘-헤세드 (8214873E+6) 2018. 8. 15. 오후 11:44:03"대단한 걸까나요"
화려한 것이라고 해도 심연이 대단하지요- 라고 속삭입니다. 그걸 다루어내는 타미엘도 대단하고 헤세드도 대단하고. 사실상 그 일을 겪은 모두는 대단하답니다.
"여왕님은 기사님이라도 좋겠지만 가진 것을 나누어주기도 하겠지요."
여왕님이 가진 대공님의 직위 하나정도는 줄 수 있답니다-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이런 장난스러운 말을 하는 건 정말 그럴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타미엘. 진정하세요. 어떤 거라고 해도 괜찮아-
"헤세드.. 내일 아침까지 독점할 거예요?"
큰일이네. 내일 아침까지 헤세드를 독점하려면 그래야겠지요? 라고 후후 웃었습니다. 내올 것을 기다릴까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주방 문에 붙어서는 빼꼼히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빼꼼빼꼼 궁금한걸요.
//아마도 지금은 주무실 준비려나요.. 푹 쉬시기를 바래요! 늦게 발견해서 지금에나 잇네요. -
491 타미엘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12:04:15갱신해둡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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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헤세드주 (5008457E+6) 2018. 8. 16. 오후 12:49:37갱...신...ㅠ 뭘 잘못 먹었는지 토할 것 같..메요...88 이따 3시 쯤부터 가능해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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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타미엘주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0:26앗.. 토할 것 같다니..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푹 쉬시고, 괜찮아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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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헤세드 - 타미엘 (1390746E+5) 2018. 8. 16. 오후 6:10:16"그렇다면 정말로 감사히 받겠나이다, 여왕님"
나누어주는 것은 좋아요? 하고 말하며 그는 타미엘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아무래도 정말로 좋아하는 모양이었다.
"타미엘도 저를 아침까지 독점하면 돼요~ 서로가 독점하면 좋은걸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타미엘, 마실 건, 오렌지쥬스로... 괜찮나요?"
찬장에서 빵을 담을 그릇을 꺼낸 헤세드가 타미엘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는지, 그 방향을 보지 않고 물었다. 음료수도 쥬스가 꽤 많았던 것이다. 일단, 빵을 보관해뒀던 다른 찬장을 열어서 납작한 빵을 꺼냈다. 꼭 버블호떡을 닮은 생김새다.
//사진이 바로 이스라엘에서 먹는 빵 '스톡' 입미다:3 실제로 꿀빵이 이렇게 생겼는지는...(흐릿) 늦어져서 미안해요 타미엘주...88 시간이 난 지 얼마 안 되었어오..;ㅁ; -
495 타미엘-헤세드 (1107941E+6) 2018. 8. 16. 오후 8:36:29"그럼.. 아 이건 상황에 안 맞네요."
무슨 말을 하려 한 건지 모를 웃음으로 무마하고는 타미엘도 독점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네요. 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어라. 조금 위험한 표정 짓지 않았어요? 어머 아니랍니다- 정말로 착각일 뿐이예요. 애시당초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기뻐서 그렇답니다- 정말로 기뻐요. 입을 맞춘 것도. 끌어안는 것도. 전부 다 기뻐서.. 라는 듯한 표정이 대부분이었죠? 묘하게 솔직한 듯한 표정이로군요. 그게 득인가요?
"응.. 아무거나 괜찮아요."
보지 않고 질문한 것에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그야.. 들키는 건 조금 부끄러우니까요..? 버블호떡을 닮은 듯한 생김새에 그게 꿀빵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거실에 뻗어서 자다가 비 온 뒤의 바람이 추워서(?) 깨버리다니.. 갱신합니다! -
496 헤세드 - 타미엘 (1390746E+5) 2018. 8. 16. 오후 9:40:02"그렇다면, 오렌지 쥬스를 꺼낼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오렌지주스를 냉장고에서 꺼냈다. 그리곤 무언가 생각난 듯, 냉장고에서 오목한 그릇을 하나 더 꺼냈다.
"꿀빵을 꺼내는 걸 잊고 있었네요."
혼잣말 하듯 말하곤 제 뒷머리를 긁적였다.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이 자주 먹는 빵 중 하나인 스톡을 꺼냈었다는 걸, 뒤늦게 생각한 것이다. 더위라도 먹은 겁니가?
"꿀빵~ 꿀빵~ 달달구리한 꿀빵~"
자신이 꺼내면서도 신이 나는 모양인지, 그는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런데, 뭐 잊고 있지 않나요. 헤세드? 연인을 초대했잖아.
"다 됐... 보, 보고 계셨어요...?"
냉장고에서 몸을 돌렸다가, 타미엘이 빼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한 듯 헤세드의 행동이 잠시 멈췄다. 그리곤 얼굴이 완전히 새빨개진 그는 오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싸곤 그대로 쪼그려 앉았다.
"드, 들으신 거에요?"
//저도 잠들었었는걸요:) 푹 주무셨나요???:3 -
497 타미엘-헤세드 (1107941E+6) 2018. 8. 16. 오후 10:24:00오렌지 쥬스를 꺼내는 광경과 아 저게 꿀빵은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되는 고개끄덕임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안에 꿀이 들었거나, 아니면 꿀을 찍어먹는다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었거든요. 그리고 자신과 눈이 마주친 헤세드가 얼굴이 완전히 새빨개지면서 쪼그려 앉는 모습을 눈을 깜박이면서 바라봅니다.
"글쎄요. 다 들었다면 들었다고나 할까..나요?"
원래 거실까지 소리가 들리는 건 보통 정상이긴 하지요...? 라고 애매모호하게 답을 하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흐응.. 평소 헤세드는 그런 거려나요.."
라고 쐐기까지 박을 필요는...
//그래도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좀 잘 잔 것 같아요! 요 며칠.. 아니 거의 몇 주 만에 선풍기가 없어도 푹 잘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
498 헤세드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5:26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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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헤세드주 (1390746E+5) 2018. 8. 16. 오후 10:29:36헛 갱신을 하니 답레가..!!!
잠시 야식 먹고 올게요!! -
500 타미엘-헤세드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02:07다녀오세요 헤세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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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헤세드는 수치사 했어오 - 확인사살 타미엘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35:22"아아아앗.... 들으셨군요..."
창피했다. 헤세드는 정말로 창피했었어서 완전히 몸을 파묻고 있었다.
"아아아아....!!"
타미엘의 쐐기에 완전히 자리에 무너져내린 그는 쥐구멍이 있다면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게 누가 노래를 부르랬나요, 헤세드.
"가, 가끔 기분 좋을 때... 꿀빵 먹을 때 노래 부르곤 하는데.. 그게... 으으...."
횡설수설 말하다, 결국 말을 끝맺지 못하고 말을 흐릴 뿐이었다.
"모, 못 들은 걸로 하시는 건... 어떤가요..." -
502 타미엘-헤세드 (1107941E+6) 2018. 8. 16. 오후 11:42:55"그렇지만 오렌지 쥬스 마실 거라고 물으신 건 제가 들을 거라는 걸 상정하지 않은 것 같았네요오~"
희미하게 웃으며 파묻은 헤세드에게 사뿐히 다가가서 끌어안으려 합니다.
"흐응.. 듣기 싫지 않았는걸요."
라고 나름대로 위로를 건네려 하는 듯합니다만은.. 기분 젛을 때라는 것에 그럼 헤세드가 기분이 좋다는 뜻이네요. 다행이에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그리고 헤세드의 부탁에는
"못 들은 걸로 할까나요, 안 할까나요~"
약간은 놀리는 듯한 말이기는 했지만 금방 웃음기를 조금은 걷어내면서 그렇지만 평소 그렇다면 나중에 같이면 계속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지금은 몰라도 괜찮아요- 라고 속삭입니다. 같이 들고 갈까요? 라고 웃습니다. -
503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전 12:16:52으으윽.... 저는 신델렐라가 ㅇ되어버렸아보ㅓ뇨ㅡㅡ.ㅠㅠㅠ 졸립니다...ㅠㅠㅠ 냐일 이우오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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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타미엘-헤세드 (6261566E+6) 2018. 8. 17. 오전 12:43:39괜찮아요! 푹 쉬시고 내일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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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헤세드(쓰러짐) - 타미엘(해맑) (9925812E+5) 2018. 8. 17. 오후 2:20:10"으아아아...!!"
그것은 그렇지만... 하고 생각하던 헤세드는 곧이어 완전히 얼굴을 완전히 파묻어버렸다.
"... 그렇... 죠.. 타미엘과 함게 있고 꿀빵을 대접ㅎ한다는 게 너무 기뻐서..."
기뻐서 어쩔 줄 모를 정도로 기분이 좋아졌던 것이다. 그러니, 콧노래가 저도 모르게 나왔던 거겠지.
"... 그렇네요. 나중에 계속 같이 들을 수 있을테니까요."
웃음기를 조금 걷어낸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타미엘에게 방긋 웃었다.
"아니에요, 타미엘은 손님이니까 거실에서 푹 쉬고 계세요. 금방 들고 나갈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꿀빵과 스톡, 음료를 쟁반으로 옮겨 담아서 양 손으로 들었다. 거실로 나갈는 것처럼, 몸을 슥 들었다. -
506 타미엘-헤세드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0:50으아아아거리는 헤세드가 머리를 파묻자 조금은 희미한 듯 애매한 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뻤다니 다행이예요."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다면 슬펐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면서헤세드를 조금 도다꺼리려 합니다.
"그렇지요? 나중에 같이 계속 들을 수 있을 거랍니다"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일어선 헤세드의 웃음에 화답하듯 방긋 웃었습니다.
"손님이기는 하지만요."
그럼 나중에 저희 집에 올 때에는 제가 다 들고 갈 거랍니다- 라고 말하면서 닉시는 도와줄 수 있을지도요? 라면서 옆에 선 닉시를 바라봅니다. 닉시가 왠지 ㅂㄷㅂㄷ 떤 것 같지만, 감히 셰키나님이 드실 음식에 손을 댈 리가요.
"기다릴게요."
속삭였답니다. -
507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2:34:07어서오세요! 타미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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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타미엘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2:38:40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어으.. 배고프다.. 오랜만에 라면 끓여먹어야겠어요. -
509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3:38:44"왠지 조금 쑥쓰럽겠지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계속 타미엘이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에 여간 쑥스럽지 않은 모양이었다.
"타미엘씨가 무겁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은 걸요."
이건 조금 내로남불이려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금방 사라졌다. 무겁고 힘든 것은 전부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닉시한테요? 맡겨도 될까요?"
닉시한테라면 맡겨도 될 지 몰랐다. 그래서 질문한 헤세드는 곧이어 닉시를 바라봤다가 어색하게 웃었다. 왠지, 닉시가 자신을 매우 거부하는 느낌이 매번 들었던 것이다.
"네에, 금방 나갈게요. 이걸 들고 가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집안일 하고 바로 답레를 가져왔습니다!>:3 -
510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3:39:25핫챠 나메...(흐릿)
라면... 쿠지라이식으로 끓이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식사를 안하신 거에요..?(동공지진)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511 타미엘주 (6261566E+6) 2018. 8. 17. 오후 5:22:10"저어도 쑥쓰러울 게 너무 많아서 동등일지도요?"
여러가지 많아서 차마 다 못 보여줄지도.. 라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힘들지 않게라는 말에 어머. 라고 말하고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공간과 접해있다시피 한 상태라면 못할 것도 없었지만..
"괜찮을 거예요...?"
너무 싫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데도 저런 알레르기같은 반응을 보이네요.. 싫어하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기는 한데..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요즘은 닉시를 데리고 다니는 빈도가 높기는 하네요.."
사건이 영향을 미쳐서인지.. 나름대로 저들을 만족시키는 일이었던지.. 요즘은 굉장히 얌전한 편이었습니다. 막 엎으면 타미엘이 청소하고 싫어한다라는 건 알아서 함부로는 안한다나요-
//너무 더워서 라면은 질색이었는데 오랜만에 잘 먹었네요.. 진짜 오랜만이야.. -
512 헤세드 - 타미엘 (9925812E+5) 2018. 8. 17. 오후 8:20:05"괜찮아요. 고백했던 날...에도 그랬던 것 같고...."
닉시들이 싫어하는 것에는 익숙한 모양이었다.
"심연... 도 절 마음에 안 들어 한 것 같으니까요"
괜찮아요, 라고 덧붙인 그는 속삭이듯 제게 말하는 타미엘에게 빙긋 웃었다. 정말로 괜찮은 것인지도 몰랐다.
"그렇군요. 그렇지만, 데리고 다니는 것도 편한 것 같은 걸요."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는 거실로 나아갔다. 그리곤, 탁자 위에 빵과 음료수를 내려놨다.
"아가씨를 모시는 수행원의 느낌이 나요."
조금 많이 긍정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랬다. -
513 타미엘-헤세드 (6261566E+6) 2018. 8. 17. 오후 9:41:06"그들이 싫어할 만한 일을 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조금 생각해보면 여러가지로 삻어할 만은 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지멋대로 튀어나와서 뭔가 해를 가할 수는 없다는 점은 다행일까나요.
"으음.. 사실상 기본적으로 그냥 인간을 그다지 안 좋아한다고 보는 게 맞을 거예요."
어떻게 보면 미래의 인간으로 인해 과거에 이지를 얻었고, 그 이지와 지각으로 인해 욕망을 가진 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한 일이 안 나쁘다는 건 아니었지만. 데리고 다는게 편할 거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높은 곳에 공간적인 것을 접해서 떠오르는 것보다는 닉시가 내려주는 게 편하거든요. 라고 속삭입니다. 닉시도 사람답게 변장하려면 가능하니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아가씨를 모시는.. 그럴지도 몰라요?"
상냥하진 않지만요? 라고 농담하면서 내려놓은 것들을 바라봅니다. 이게 꿀빵인가요? 라고 질문하면서 처음 봐요. 라고 답하려 합니다. -
514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31:16"그것은 저한테 있어선, 타미엘을 되찾을 것이었어요"
싫어해도 어쩔 수 없었다. 나름의 고집이었던 셈이다.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했을 수도 있었다. 타미엘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런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닉시들도... 자비를 싫어할까요....."
인간 그 자체를 그 ㅏ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렇게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조금 조심스럽게 묻듯 말했다.
"닉시들이 들으면 울지도 몰라요?"
농담하는 타미엘에게 킥킥 웃으면서 대답한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라스굴라를 닮은 빵을 가리켰다.
"이게 꿀빵이에요.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 만들어 먹는 빵이죠."
처음 본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는 빙긋 미소지었다.
"그럴 거에요. 제 고향에서.. 만들어 먹는 빵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ㅡ 이 버블호떡을 닮은 빵이 '스톡' 이라고 하는 전통 빵이에요."
그렇게 말한 그는 스톡을 반으로 쭉 찢었다. 그리곤 안을 보여줬다.
"안은 텅 비어있어서 공갈빵 느낌이 나긴 해요."
//꺄아아아 발견이 늦어졌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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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타미엘-헤세드 (6261566E+6) 2018. 8. 17. 오후 11:52:59"그렇지요..."
아마 헤세드가 오지 않았다면 심연과 저는 녹아들었겠지요. 라고 덤덤하게 말합니다. 꼭 나쁜 면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미엘의 입장에서는 그다지...이겠지요..
"오히려 그들은 무척이나 자비로울지도 모른답니다."
그 자비로움은 오롯이 그들 기준의 자비일 뿐이지만요. 라고 속삭이듯 말합니다. 그래요. 그들은 자비로운 편이랍니다. 고통 없이라던가. 침범자에게만 행하는 가혹함. 그 가혹함 안에서도 빠르게 해치워 주는 것.
"울지도 모르려나요?"
괜찮아요. 아가씨라는 것보다는 여신을 공양하는 것에 가까우니까요. 속삭입니다.
"그렇군요.."
라스굴라를 닮은 빵을 보고 고갤 끄덕입니다. 그리고 스톡이란 것도 설명을 듣습니다. 독특한 빵이라는 감상과 함께 공갈빵 느낌이란 것에 쿡쿡 웃습니다. 뭘 발라먹고는 하나요?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
516 헤세드주 (9925812E+5) 2018. 8. 17. 오후 11:59:30으억... 졸았따..;ㅁ; 저는 자러 가볼게요..;ㅁ; 잘자요 타미엘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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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헤세드 - 타미엘 (8155321E+5) 2018. 8. 18. 오후 1:22:15"그러면 저와 비슷할까요? 저도 자비니까요."
아니, 너는 이름이 자비일 뿐이지. 그렇게 말한 그는 타미엘의 속삭임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그와도 비슷하면서 달랐다. 확실하게도 말이다.
"... 타미엘이 공양되는 건가요..."
불안하다는 듯 타미엘의 손을 꼭 잡은 헤세드가 낮은 목소리로 묻는 건지 아닌지 모른 평이한 톤으로 말했다. 아니길 바라는 눈치였다.
"발라 먹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햄버거 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야채나 고기에 끼워서 먹기도 행. 일단, 고기랑 같이 먹으면 유제품을 먹지는 못하지만요."
그렇게 말한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조금 복잡하죠?"
못 먹는 음식이 많아서 그렇다고 덧붙이며 헤세드는 라스굴라가 담긴 접시를 포크와 함께 타미엘 쪽으로 건넸다. -
518 헤세드주 (8155321E+5) 2018. 8. 18. 오후 1:27:41집안일을 마치고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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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타미엘-헤세드 (0622301E+6) 2018. 8. 18. 오후 3:09:29"자비나 정의는 보통 그 행하는 이들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다른 법이니까요."
그들에게는 그것이 곧 자비이고 정의이겠지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뇨. 심연은 심연이랍니다. 저보다도 무척이나 원초적이면서도 복잡한.. 심연과 무척이나 가까운 능력을 쓸 수 있는 닉시들은 저를 통해 심연께서 현세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지만.. 능력이 없는 닉시들은 여신인 저에게 온전히 있는 몸."
평이한 말투에 평이하게 대답하려 합니다. 모든 걸 줄 수 있지만, 모든 걸 바라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불공정이려나요. 란 생각을 하면서 헤세드가 빵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듣습니다.
"조금 복잡하긴 하네요.."
그렇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겠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역시이 전 냥냥스러운 생활패턴이 조아요..(하느작) 갱신합니다! -
520 헤세드 - 타미엘 (8155321E+5) 2018. 8. 18. 오후 5:26:59"..... 그렇겠죠? 저도 어긋나지 않게 잘 해야겠네요"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 가끔은 완전히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이해하도록 할게요."
가끔으 심연이라던지, 그녀의 능력에 대해서 완전히 알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변함 없는 건 제 연인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쩔 수 없는 것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꽤 먹을 만 해요.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규율 상, 못 먹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바꿀 수는 없으니, 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도, 먹을 만 해요. 맛있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렇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밥 대신으로 먹는 거라고 보면 이해기 쉬우려나요."
한국인이 밥을 먹는 것처럼, 이 빵을 먹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꿀빵 한 번 먹어봐요. 맛있어요."
정말로 달겠지만,괜찮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오렌지 주스를 건넸다. -
521 헤세드 - 타미엘 (8155321E+5) 2018. 8. 18. 오후 5:39:57꺄아아 저녁 먹고 오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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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타미엘-헤세드 (0622301E+6) 2018. 8. 18. 오후 5:40:04"헤세드가 이해하지 않더라도 사실은 괜찮아요."
그렇지만, 아예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그건 신뢰적이지 않은 것이니까요. 간단하게라면 그냥 심연은 회장님이고 능력있는 닉시는 이사님이고, 저는 이사보다 한 단계 높은 사장님이고 그냥 닉시는 그 밑의 직원이라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라고 농담이 다분히 섞인 말을 합니다.
"뭔가 자유로운 입장에서 완전히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아니죠. 밥 대신 빵이라는 건 이해는 되었답니다-"
지금은 여가에서 살며 밥을 먹기는 하지만 근본은 빵을 주식으로 하였으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먹을 만하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뭐랑 곁들여 먹으면 맛이 있겠지요. 빵 안에 수프를 넣어먹는다거나..는 아닌가요?
"맛있을 것 같아요."
꿀빵이지만 적당히라고 생각했겠지. 엄청 달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 하나 입에 넣어보려고 합니다. 입에 넣자마자 드는 생각은 달아..? 였을지도요? 오렌지 주스랑 같이 마시면 조금 희석되었을지도 모릅니다. -
523 타미엘-헤세드 (0622301E+6) 2018. 8. 18. 오후 5:40:26다녀오세요 헤세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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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헤세드 - 타미엘 (8155321E+5) 2018. 8. 18. 오후 11:12:58"괜찮은 건가요?"
그렇게 물은 헤세드는 곧이어, 타미엘의 농담이 섞인 비유에 빙긋 웃었다.
"이해할 수 있겠는걸요. 타미엘이 설명을 잘 해주셨어요."
"그런가요. 맞다, 타미엘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온 사람이었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헤세드는 익숙하게 제 앞에 놓인 빵을 손으로 들어서 한 입 베어물었따. 익숙한 맛이 퍼졌다.
"아. 주스랑 같이 드세요. 좀 나을거에요."
타미엘이 꿀빵을 먹은 걸 본 그는 황급히 주스를 건넸다.
"꿀에 절여져 있어서 많이 달아요. 괜찮아요?"
다급한 목소리에는 조금 많은 걱정이 묻어나왔다. 어지간히 걱정되는 모양이었다.
//발견이 늦어졌습니다..;ㅁ; 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 -
525 헤세드 - 타미엘 (5022155E+5) 2018. 8. 19. 오전 12:10:2612시가 되었기 떄문에 저는 자러 가볼게요...88 언제부턴가 12시가 되면 잠이 오는 기현상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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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타미엘-헤세드 (3054154E+5) 2018. 8. 19. 오전 1:21:51"네. 괜찮답니다. 만일 이런 능력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치유적인 익스퍼를 가졌을지도요?"
이건 섞이고, 물려받고 언질된 것으로 인한 것이었으니까요. 란 생각을 하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해했다는 말에 정확하게는 조금 다르지만.. 가장 가깝지요. 라고 속삭입니다.
"그런걸요."
짤막하지만 대충이지 않은 말을 하며 익숙한 헤세드를 쳐다봅니다. 그라고 권유를 받아들였지요.
"쥬스랑 먹으니까 희석이 되네요."
좀 많이 달기는 하지만 괜찮아요. 라고 답하면서 그래도 우주사탕 만들 때처럼 온 몸이 단내가 배진 않았는걸요? 괜찮아요. 라고 속삭이듯 말합니다.
"헤세드도 하나 먹어봐요."
라고 말하면서 꿀빵을 아앙 하며 먹여주려 합니다.
//올려두고 자러 갈게요! 잘자요! -
527 타미엘주 (1073475E+5) 2018. 8. 19. 오후 3:23:12갱신해둡니다!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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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헤세드 - 타미엘 (5022155E+5) 2018. 8. 19. 오후 4:42:33"어울렸을 것 같은걸요? 어떤 능력이어도 타미엘이 썼다면 어울렸을 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는 제 오렌지 주스를 한 모금 마셨다. 오렌지 주스가 확실히 맛이 괜찮았다.
'그렇죠? 엄청 달달해서 그래요."
조금 새콤한 걸 먹으면 될 거에요.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희석된다고 하니 안심한 모양이었다.
"저도요?"
조금 눈을 동그랗게 뜬 헤세드가 이윽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입을 벌리며 '아앙ㅡ' 소리를 냈다.
"... 이번 달에도 맛있게 만들어져서 다행이네요.."
충분히 달달해서 괜찮았다. 그래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집에 왔어요!!!>:3 멀미에서 해방되었다!!!! -
529 타미엘주 (3054154E+5) 2018. 8. 19. 오후 8:35:24지이..ㅂ... 이네요..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졸지에 도화지가 된 얼굴을 지우고 조금 천천히 쓸게오...(흐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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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타미엘-헤세드 (3054154E+5) 2018. 8. 19. 오후 9:03:02"사실 상상은 안 가지만, 그랬어도 괜찮았을지도 몰라요."
아렇게까지 머리카락이 길거나, 외관이나 성격이 좀 많이 달랐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그래도 전 헤세드를 좋아하게 되었을지도요? 헤세드는 어땠을진 모르겠어요. 라고 확신은 없는 듯. 속삭이는 듯 말했습니다.
"네. 달달해서 이렇게 새콤한 게 어울리네요."
라고 말하며 오렌지 쥬스랑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네. 헤세드도요."
라고 말하며 아아. 하면서 먹이니 당연하지만 만족스러운 표정에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다행이네요?"
헤세드의 말 뒤를 따라합니다. -
531 헤세드 - 타미엘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17:40"저도 타미엘을 좋아했을 거에요."
헤세드는 진지한 어투로 말하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언제나, 타미엘을 볼 때마다 저는 타미엘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다른 모습이었다고 하더라도, 저는 타미엘을 찾았을 거에요."
그리고 그는 타미엘의 옆으로 다가가서 그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힘 있게 잡았다.
"왜냐면.. 저는 타미엘에게 언제나 반하니까요"
좋아하는 부분을 다 말하라면 말할 수 있다고 덧붙이는 건 덤이엇다. 정말로 말할 수 있었다. 책으로라도 쓸 수 있었을 정도였으니.
"타미엘이 먹여줘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연인의 달달함 같은 걸까요. 하며 그는 제 말을 따라하는 타미엘에게 푸스스 웃어보였다
"타미엘, 진짜로 너무 귀여우신 거 알아요?"
그렇게 말한 그는 한 입 크기로 찢은 빵 위에 꿀빵을 올리곤 반으로 접어서 타미엘에게 먹여주듯 건네려 했다.
'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지도 몰라요. '
아앙ㅡ
//고생 많았어요 타미엘주!!;ㅁ; 푹 쉬세요!!! -
532 이름 없음 (3550308E+5) 2018. 8. 20. 오전 9:35:49헤세드주가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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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타미엘-헤세드 (1308645E+6) 2018. 8. 20. 오후 1:49:12"그렇지만 만약은 만약으로 놓아두어야겠지요?"
음. 사실 그랬다면 한국으로 오지도 않았을지도 몰랐다는 건 곱게 넣어두었습니다. 볼 때마다 다행이라던가. 언제나 반했다던가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볼을 살짝 붉힙니다.
"앗.."
아앙하는 것에 입 안 가득히 들어온 그것에-당했네요. 이러다가 또 반하면 손해는 이쪽인데~- 볼을 부풀리며 먹었습니다. 우물우물. 달달하니 맛있어요.. 라도 말하는 건 약간 발음이 뭉개졌을지도요?
"으음... 아마도.. 전 헤세드를 만나서 좀 더 좋은 방향이 된 것 같아요."
엷긴 하지만 화장은 지워야겠지요.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면에서의 자외선은 다 튕깁니다만. 그래도요?
//짜..짤막하다? 갱싱합니담!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
534 헤세드 - 타미엘 (3550308E+5) 2018. 8. 20. 오후 2:21:11"그렇죠.
"이렇게 먹으면 확실히 낫더라구요. 너무 달면 이렇게 드시는 것도 좋아요."
그렇게 말하던 헤세드는 곧 타미엘을 보곤 빙긋 미소지었다. 어떻게 먹어도 고향의 느낌은 여전했지만.
"저를 만나서 좋은 방향이 되었다면, 엄청 기뻐요."
그리 말하며, 헤세드는 타미엘의 귓가에 대고 '저도 타미엘을 만나서 많이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라고 속삭였다.
"저녁으로 뭐 먹고 싶나요? 만들어드릴게요. 시켜도 괜찮고요."
요리솜씨가 그래도 늘었다고 덧붙이듯 말한 그는 빙긋 미소지었다.
//괜찮아요! 짧아도 괜찮은걸요!:D 좋은 점심이에요 타미엘주!!! 잠시 두꺼비집을 내리고 와야 해서 급하게 다녀올게요!!! -
535 타미엘-헤세드 (1308645E+6) 2018. 8. 20. 오후 3:00:09"다양하긴 하지만 빵에 빵이라니. 조금 재미있을지도요?"
원리만 보면 밥빵같은 걸지도? 라고 농담성 생각을 합니다. 우스운 일입니다
"기쁜가요..? 저도.. 제가 좋은 방향이 되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지만, 그래도 기쁜 건 기쁜 거예요."
라고 속삭이다가...
"......"
헤세드의 속삭임에 확 붉어져버린 얼굴을 숨길 수도 없는 듯 고개를 푹 숙이려 합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돌아간 화제에 음 뭘 먹을까나요- 라고 웃다가
"사실은 잘 모르겠네요-"
라고 말하며 찍기라도 해볼까나요? 라고 웃습니다.
.dice 1 5. = 4
1. 치킨 2. 백반정식 3. 라면 4. 찌개 5. 생선..?
//네 좋은 점심이예요!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
536 헤세드 - 타미엘 (3550308E+5) 2018. 8. 20. 오후 4:01:34"그러고보니 그렇네요? 재밌는 상황이에요."
큭큭 웃으며 대답한 헤세드가 고개를 주억거렸다. 확실히, 생각해보면 빵과 빵이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
"타미엘과 눈을 마주치고 싶은걸요."
이렇게 말하면, 자신이 짓궂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헤세드는 고개를 기울이며 타미엘을 바라봤다. 굉장히 사랑스러웠던 탓이다.
"찌개... 으음, 제가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만들까요? 아니면, 닭을 넣어서 닭볶음탕을 해도 괜찮고요"
이것저것 따지는 것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것이 너무 싫었던 것도 있어서 그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다녀왔어오!!>;3 -
537 타미엘-헤세드 (963799E+60) 2018. 8. 20. 오후 7:18:02"재미있는 상황이예요."
그렇지만 감자고로케는 무척이나 맛있으니까요. 라고 웃었답니다.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은 의외로 맛있죠. 라고 생각합니다. 단백질이 들어가면 더 좋고요. 고기랑 감자랑이라던가. 빵이라던가. 의외로.. 맛이 좋지요?
"누..누운..."
마주치면 달아오른 얼굴이 눈에 먼저 들어올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맞치면 눈이 살짝은 흔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생선도 좋고.. 닭볶음탕도 좋네요. 그럼.."
어.느.것.을. 고를까요... 라고 눈을 감고 쿡 찍어보려고 합니다. 헤세드를 뭔가 엄청나게 희귀한 구경거리인 듯 콕콕 찔러보려는 닉시가 몇 있기는 했지만 타미엘이 눈을 뜨자마자 아무것도 안했다는 듯 딴청입니다.. 이러다 들키면 실망하실 거라지만 도저히 그냥 두고 보자니 달달에 질식하겠다는 나름의 항의였을지도요?
.dice 1 2. = 1
1. 생선 2. 닭
//밖에서 리갱합니다! 밖에서 꽁치 김치찌개라고 기대했는데, 된장찌개.. 응.. 괜찮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으니까요.. 밥 비벼먹으면.. -
538 헤세드 - 타미엘 (3550308E+5) 2018. 8. 20. 오후 9:38:24"그러네요. 감자고로케는 맛있죠."
확실히 맛있었다. 생각해보니, 그것도 탄수화물과 탄수화물 이었다.
"제 눈동자에 타미엘이 담겼듯, 타미엘의 눈동자에 포옥 담겼으면 좋겠어요."
엄청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헤세드는 타미엘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응!?"
뭔가 콕콕 찔려지는 것 같은 느낌에 고개를 휙 돌려보던 헤세드가 닉시를 보다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러다, 생선을 고른 타미엘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찌개를 얼른 끓여올게요. 편하게 푹 쉬세요."
물론, 피를 싹 뺐다. 피와 함께 삶지 말라고 했으니, 그러지 않았는가. 헤세드는 익숙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어느새 어느 정도 자란 머리를 틀어 올려 묶었다.
"최대한 맛있게... 조리 해볼게요."
노력했었지, 아마. 연습했던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
539 헤세드 - 타미엘 (3550308E+5) 2018. 8. 20. 오후 9:40:11으윽.. 늦게 발견해서 미안해오..ㅠㅠㅠㅠㅠㅠㅠ
-
540 타미엘-헤세드 (1308645E+6) 2018. 8. 20. 오후 10:34:08"새우고로케도 맛있지만요..는 먹을 수 없던..가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잘 기억은 안 나긴 합니다. 그렇다면 새우튀김이나 굴 같은 조개를 못 먹으려나요..? 갸웃갸웃거립니다. 그리고 엄청난 소리에..
".....!!"
겨우 진정하고 헤세드를 보려다가 그 말에 달아오른 채로 헤세드를 쳐다보게 되어서 서로가 눈이 마주치는 데에.. 헤세드의 눈 안에 든 자신을 의식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갸아아악 우리 여신님 부끄럽게 만들지마라아아 라고항의하는 듯하지만 헤세드에겐 들리지 않을 이야기. 아프진 않지만 쿡쿡 찔리는 느낌에서 으으으거리는 듯한 것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푸..푹 쉴..게요..?"
"..모..못 먹을 정도만 아니면 되요.."
라고 아직도 떨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괜찮아욤! 얍얍. 갱신입니다! -
541 이름 없음 (0288634E+5) 2018. 8. 21. 오전 11:47:25"미안해요, 새우는 못 먹어요.."
그렇게 대답한 헤세드는 어색하게 웃었다. 먹지 못하는 것만 정말 많았다. 그것이 슬펐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서로의 눈동자에 담겨 있으면 좋잖아요."
나긋나긋한 어조로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끓일게요."
헤세드네 냉장고에 들어있는 생선은 .dice 1 4. = 1 였다. 먹을 수 있는 게 정말로 많지 않구나.
1. 우럭(매운탕 재료)
2. 향어
3. 도미
4. 조기
".... 여러모로, 미안해요. 같이 먹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으니까..."
다른 평범한 연인들처럼 이것저것 다 같이 먹고 싶은데, 자신은 그렇지 않은 것이 많이 신경 쓰인 모양이었다.
//타미엘 정말 귀엽다요ㅠㅠㅠㅠㅠㅠㅠ 흑흑 타미엘에게 잘해라 헤세드놈ㅠㅠㅠㅠㅠㅠ -
542 이름 없음 (0288634E+5) 2018. 8. 21. 오전 11:48:08악 나메!!!!!
저녁으로 우럭매운탕...(곰곰)
헤세드: 요리 실력은 어느 정도 붙었으니까요)칼 듦 -
543 타미엘-헤세드 (767668E+57) 2018. 8. 21. 오후 12:28:40"그런가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면 조금은 권유할 수도 있지만, 못 먹는다고 한 이상 미련은 없습니다.
"서로..서로의 눈동자에 담기는 건 좋지만.."
부끄러운 건 어떻게 달래질 방법이 보이지를 않아서 천천히 심호흡을 하려고 합니다. 점차 가라앉는 것 같기도 하는 것인가.. 그리고 헤세드가 말하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예 못 먹을 무언가라면 모를까. 먹을 수 있다면 먹어야지.
물론 닉시들은 갸아아악 맛있는 거 아니기만 해봐라. 상엎이다아.. 모드지만 타미엘이 제지하니까 못할걸요..
"어쩔 수 없죠. 헤세드가 못 먹는 건 저만 먹어야겠네요-"
라고 후후 웃습니다. 양은.. 공간으로 충당해야 할지도..? 란 생각을 하면서 우럭이 매운탕으로 변할 것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헤세드는 새우튀김이라던가 간장새우장이라던가. 새우젓을 못 먹..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으...얽. 턱 빠지는 줄. -
544 헤세드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1:58:11ㅔ에에엗 타미엘주 괜찮으세요!?888 턱... 턱....8ㅁ8
-
545 타미엘-헤세드 (767668E+57) 2018. 8. 21. 오후 2:22:35하품을 크게 했는데 아프더라고요... 옆으로 누워서 자서 압박을 받았나... 지금은 괜찮아욤!
어으.. 할 일이 넘치네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
546 헤세드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2:30:44으아아..;ㅁ;(토닥토닥)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봐요....ㅠㅠㅠㅠㅠㅠ
미, 미안해오... 날렸어오...88(흐릿) 울렁거리는게 나아지면 바로 답레 드릴게요...ㅠㅠ -
547 타미엘-헤세드 (767668E+57) 2018. 8. 21. 오후 2:47:09생경한 아픔이라서 순간 당황했거든요.
네네. 천천히 주셔요! -
548 헤세드주 (0288634E+5) 2018. 8. 21. 오후 8:40:53손 따고 왔는데.. 으아앙아 순간 스레가 안 보여서 당황했어요;ㅁ;!!! 아예 사라진 줄 알고... 으아아앙8888888888
그리고 타미엘주도 아프시면 참지 말고 꼭꼭 병원 가시는 거에요888!!!! 아프면 안된다...(보듬보듬) -
549 타미엘-헤세드 (767668E+57) 2018. 8. 21. 오후 10:07:49손을 땄다니.. 속이 많이 안 좋으셨나 봐요.. 아아.. 사..사라지진 않을 거예요..?
갱신만 해둘게요! -
550 헤세드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2:59:34"그런 것 이에요. 가끔은, 정말로 힘들 때가 있지만요."
가끔 힘들 때가 있었다. 대다수 음식을 먹는 것에서 있었지만. 헤세드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이렇게 서로 폭 담기면, 얼마나 좋은데요."
서로의 눈동자에 담기면 얼마나 좋아요, 하며 헤세드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보며 계속 말을 이었다.
"그러면 되겠군요. 제가 못 먹는 것은 타미엘이 먹고, 타미엘이 못 먹는 것은 제가 먹으면 돼죠~"
하하핫 소리를 내며 말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그는 냄비에 물을 올리곤 우럭을 손질하기 위해 칼을 들었다. 이미 죽어버린 우럭이지만, 눈이 마주치자, 그 두 눈동자를 질끈 감곤 칼로 머리와 몸통을 살짝 분리했다.
"타미엘은 얼큰한 것이 좋나요, 깔끔한 게 좋나요?" -
551 헤세드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1:00:12헤세드주 완전 회ㅡ복 인 것입니다!!>:3 갱신해줘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타미엘주(꼬오오옥)저도 타미엘주 두고 사라지지 않을테니까요..(꼬오옥
-
552 타미엘-헤세드 (3770787E+5) 2018. 8. 22. 오후 2:09:56"힘들 때.. 잘은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괴로우면.. 음. 폭 안아줄게요?"
팔을 벌리고 상체를 쭉 내미려 합니다. 약간은 장난스럽게 품에 얼굴을 안으려고 생각했을지도?
"....좋..좋아요.."
눈동자 안에 담긴다라는 것은.. 그것도 좋답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묘한 소유적인 감상과 헌신적임이..
"그을쎄요. 못 먹는 게 있으려나요-"
있긴 있겠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되는 걸까요? 라는 생각에 희미하게 웃고는 헤세드의 질문에 조금 고민합니다.
"한국에 오면서 얼큰한 것에 조금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약간은 깔끔한 게 조금은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사실 얼큰이 비린내라던가를 잡는 것이 쉬운 편이기는 하지만, 솔직한 것은 미덕이랍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못 먹을 것만 아니라면 둔감한 듯 예민한 듯 둔감하게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요.
//갱신합니다!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그렇습니다! -
553 헤세드주 (7839569E+5) 2018. 8. 22. 오후 6:16:49".... 그래준다면, 전력으로 응석 부릴게요"
상체를 쭉 내민 타미엘에게 안기려듯 행동을 취하던 헤세드가 빙긋 웃으며 말했다. 전력으로 응석을 부린 적이 있던가, 싶으면 아마 없었다.
"못 먹는 것은 말해줘요. 저도 못 먹는 것이라면.. 먹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힘 내 볼게요. 하고 덧붙이듯 말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깔끔하게 맑은 탕으로 끓일게요. 최대한, 금방ㅡ 끓일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줘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곧 무언가 생각난 듯 냉장고로 걸어갔다. 채소 준비를 해야 했던 것이었다. 마법의 요리 재료인 다진마늘도 함께 꺼내온 그는 제법, 매운탕을 본격적으로 끓이려는 듯 싶었다.
"누군가를 이렇게 집에 초대해서 밥 먹는 게, 꽤 오랜만인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되게 신나요."
그리고 그 누군가가 제 연인이라는 사실에 그는 더욱 들뜬 모양이었다. 어깨에 절로 힘이 들어가던 헤세드가 썰은 채소를 냄비 안에 집어넣었다.
//헤세드주는 씹덕사했습니다...(관에 얌전힌 눕는다) -
554 타미엘-헤세드 (3770787E+5) 2018. 8. 22. 오후 8:10:38"전력으로 응석부리면 폭 파묻힐지도 몰라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농담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못 먹는 걸 말해달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실상 타미엘이 못 먹는 건....음...어. 뭐가 있을지 타미엘주도 잘 모르겠네요! 막 수르스트뢰밍같은 걸 못 먹나.
"맑은탕도 좋죠. 그렇지만 의외로 입맛 까다로워요?"
라고 조금은 나라로운 지적 할지도? 라고 속삭입니다. 맛없는 걸 맛있다고 거짓말은 안하거든요. 라고 농담을 하는 걸까나요? 그래도 일단 사실을 기반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가요..?"
그러고보니 헤세드가 타미엘의 집에서 뭘 먹은 것도 꽤 오래된 듯한 느낌이었지요. 다음에는 제 쪽에서 초대해서..라는 생각을 하면서 냄비에 들어가는 재료나 헤세드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려고 합니다. -
555 타미엘-헤세드 (906161E+59) 2018. 8. 23. 오전 1:55:26자기 전에 갱신해 둡니다아-
-
556 헤세드 - 타미엘 (5684247E+5) 2018. 8. 23. 오후 1:44:18"그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타미엘에게 폭 파묻힌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아서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키는 자신이 훨씬 컸지만, 그래도 좋았던 깃이다.
"그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힘내야겠네요."
지적을 맏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말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속삭이는 소리에 키득키득 웃는 소리도 냈지만.
"저도 타미엘도 꽤 바빠졌으니까요. 그 이후로, 바빠진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별 수는 없지만...."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요리하다 말고, 손을 깨끗이 씻고는 타미엘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잠깐 머뭇 거리는 듯 싶다가 손이 그녀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안듯 안기려 했다.
"그래도, 혼자 있는 것은 서로가 외로우니까.. 혼자 있는 시간은... 적었으면 좋겠어요."
처음으로 부리는 어리광은 약간의 고집이 있었다.
//그아아아 병원 다녀와서 답레를 가져왔읍니다!!!>:3 -
557 타미엘-헤세드 (906161E+59) 2018. 8. 23. 오후 3:27:18"그렇지요?"
후후 웃었습니다.
"까다로운 것과 너그러움은 공존한답니다-"
정말 못 먹을 걸 만들진 않을 거잖아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그렇네요. 확실히 바빠졌지요."
긍정합니다. 바빠졌고, 정책이라던가라던가, 제제라던가.. 여러가지 바쁠 수 밖에 없지요. 그렇지만, 같이 있을 수 있어서..
"혼자...라... 저어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어서 그런 감정은 조금은 낯설기는 하네요."
언제나 닉시와 함께해왔기에, 란 것을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헤세드가 외롭다면 평생 대여해줘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꼭 안아주려 합니다.
//갱싱갱싱! 안녕하세요! 병원.. 잘 다녀오셨나요? -
558 헤세드 - 타미엘 (5684247E+5) 2018. 8. 23. 오후 7:38:11"그렇죠~ 못 먹을 걸 만든다면... 그 음식은 제가 전부 먹어치워야죠. 맛 없는 걸 타미엘에게 먹일 수가 없으니까요"
맛있는 것들만 주고 싶었으니, 맛 없는 것을 줄 수는 없었다.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을 평생 대여하고 싶은걸요. 닉시들은... 저를 싫어하니까..."
그렇게 말하며 그는 타미엘에게 조심스럽게 안겼다. 그리곤 기분 좋은 듯 낮게 으르렁 소리를 냈다. 정말로 그런 모양이었다. 대여할 수 있다면, 타미엘을 평생 옆에 함께 하고 싶었으니.
"... 조금만, 이러고 있을게요. 이제 다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늘어져 있었어오..(흐릿) 병원은 잘 다녀왔답니다!!>;3 -
559 타미엘-헤세드 (906161E+59) 2018. 8. 23. 오후 9:13:50"그러면 헤세드를 그렇게 생각해버린 거라고 생각해서 싫어요. 못 먹을 거라면, 못 먹을 원인만 분석하고 버려야지요."
소중히 여기는 건 마찬가지라서 그런 걸 입에 넣도록은 못할 것 같답니다.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어머. 절 평생 대여라.."
평생인 건가요? 라고 생각하면서 약간은 놀란 듯 말합니다. 그러면 저도 헤세드를 평생대여해야 수지가 맞을 걸요? 라고 농을 섞었습니다. 닉시가 헤세드를 싫어하는 건.. 알기는 하지만. 무어라 완전히 말할 수는 없는 법이었지요. 뭐. 종교의 사제들이 완벽할 순 없듯이.. 라는 느낌으로요?
"조금만요?"
너무 길면 다 졸아붙잖니. 란 소리를 생각하며 아쉽지만 조금만이네요. 라고 말하며 안은 채로 토닥이려 합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요! -
560 헤세드 - 타미엘 (5684247E+5) 2018. 8. 23. 오후 9:41:24쓰다가 날렸.... 미안해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88
-
561 헤세드 - 타미엘 (5684247E+5) 2018. 8. 23. 오후 10:00:44"평생 대여하고 싶은 걸요. 그러면 좋죠. 저는 타미엘을, 타미엘은 저를 서로 옆에 계속 데리고 있으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타미엘의 농에 푸스스 웃은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이라도 좋아요."
토닥여지는 느낌에 기분이라도 좋은 건지, 살짝 얼굴을 부빈 그는 잠시간 그대로 있었다.
"... 끓는 소리 나면 말해주면 안될까요?"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아마 타미엘에게서 떨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제 말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어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소리 없는 미소를 지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제멋대로네요.. 으응, 미안합니다."
사과하며 그는 타미엘을 꽈악 껴안았다. 조금만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었던 탓이다.
"금방! 금방 차려올게요!" -
562 타미엘-헤세드 (906161E+59) 2018. 8. 23. 오후 10:13:39"평생 대여지요. 그러니까. 온전히 소유하는 것보다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평생 대여해버릴거예요?"
그런 것이었다. 소유와 대여는 정말로 달랐다.. 그녀로써는 소유가 아닌 대여여야 했지. 라고 생각합니다.
"끓는 소리 나면 닉시들 중 가정주부의 필이 충분한 이들이 몸이 달아오를지도요?"
너에게 맡기느니 우리가 한다! 일지도요? 라고 웃습니다. 제멋대로지만 그래도 끌어안는게 좋기는 해서.. 끌어안기고 끌어안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은 것은 그녀도 마찬가지라서.
"금방 차려올 거예요?"
그러면 얌전히 기다릴 거랍니다. 라고 속삭입니다. -
563 헤세드 - 타미엘 (5684247E+5) 2018. 8. 23. 오후 10:53:58"타미엘은 타미엘의 것이니까요, 저는 그 옆에서 계속 타미엘을 대여할 거에요."
묻는 것 같은 타미엘의 말에 대답하며 헤세드는 고개를 연신 주억거렸다. 타미엘을 인형처럼 말하던 그들ㅡ심연과 에드워드ㅡ에게서 제대로 기겁한 모양이었다. 그렇기에, 타미엘의 옷을 조금 강하게 그러쥐었다.
"그런거에요? 닉시에게 맡기지 않을 거에요."
미움 받고 있는데 맡기기 까지 하면, 제대로 미운 털이 박혀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 최대한 빨리 차려올게요."
매운탕이 익는 것 까지는 시간이 걸릴 지 몰라도 타미엘이 속삭이는 소리에 헤세드는 대답했다. 얼굴이 빨개진 것도 같았다. 그는 타미엘의 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오곤 눈을 곱게 휘어 웃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해올게요."
주방으로 후다닥 달려간 헤세드는 바로 냉장고를 벌컥 열었다. 반찬을 꺼낼 생각에서였다. -
564 타미엘-헤세드 (906161E+59) 2018. 8. 23. 오후 11:24:01"헤세드도 헤세드의 것. 평생 대여겠네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옷을 조금 강하게 그러쥔 그를 바라봅니다. 인형으로도 사실은 충분했지만요. 나의 것이라는 것도 좋지만. 그러며는.. 그러면.. 망가뜨릴 것 같단 생각이 들어버렸으니까요.
"미워하는 걸 약화시킬 순 있지마는 완전히는 어려울지도요?"
슬그머니 빠져나온 헤세드를 바라보며 약간 길어도 기다릴게요. 라고 속삭이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그림자를 동그랗게 뭉쳐보기도 하며 그랬지요? 언젠가 그들은 우리를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품어야 가능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
565 헤세드 - 타미엘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03:13"완전히 까지는 역시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맞다, 타미엘. 혹시...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더라도.. 그.... 미안해요."
만질 수 있는 게 한정적이라,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지만은 않았다. 이것을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 를 고민하던 헤세드는 한숨 섞인 목소리로 타미엘에게 말했다. 간단한 나물, 시원한 냉국, 맑은 매운탕, 불고기가 상 위에 올라갔다.
"시, 식사하러 오실래요?'
2인분 밥을 푸던 헤세드가 타미엘에게로 다가가면서 물었다. 언제 차고 있었는지, 하늘색 앞치마까지 두르고 있었다. -
566 헤세드주 (3337415E+5) 2018. 8. 24. 오전 12:23:11헤세드주는 이만 가봋게요...88 내일은 아침부터 밖에...(흐릿) 타미엘주도 태풍 조심하시구 무사히 넘기시길 바라요:)(꼬옥(부빗부빗
-
567 타미엘-헤세드 (0103231E+5) 2018. 8. 24. 오후 1:00:34닉시의 감정도 천차만별입니다. 인간이랑 다른 점이라면 기본적으로 박혀있는게 있다는 점일까요?
"그럴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적어도..."
약간 악우같은 느낌은 가능할지도 몰라요? 라고 말한 뒤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에는 전혀 괜찮다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적어도 괜찮은걸요. 많이 먹을 것도 아니고... 상 위에 놓인 것만으로도 정말 괜찮은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앗.. 네.."
"어느새 앞치마도 했네요?"
귀여워라. 라고 생각하면서 다가온 헤세드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비는커녕 맑은 날씨! 다만 바람은 쌩쌩하네요! 헤세드주도 밖의 일 잘 보시길 바래요.. -
568 헤세드주 (3337415E+5) 2018. 8. 24. 오후 5:42:23"악우같은 느낌인가요."
타미엘의 말에 잠시간 생각하던 헤세드는 이윽고 작게 푸스스 웃었다. 악우여도 괜찮을지도 몰랐다.
"그렇게라도 된다면 만족해요."
으르렁거리다가도 합이 맞을 땐 맞는 사이라면 족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에... 아무래도 요리하는 거니까, 앞치마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 어울려요?"
장난치듯 허리를 살짝 흔들던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타미엘주가 계신 곳은 맑군요! 부럽다! 제가 있는 곳은... 하늘에 구멍이 뚫렸어오...(흐릿)) 이제야 집에 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3 -
569 타미엘-헤세드 (0103231E+5) 2018. 8. 24. 오후 6:01:31"잘은 몰라요?"
어떤 관계가 되던 아가페적인 건 어려울지도. 라고 생각하며 우후후 웃었답니다. 부드러운 웃음은 속을 알기 어려울지도요?
"그래도 좋다라는 것이나요?"
그래도 좋다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렇게라도 좋다면 좋은 거랍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앞치마라는 것에 후후 웃었답니다.
"요리하는 거라 앞치마를.. 어울려요."
라고 말하며 자아. 같이 먹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네. 맑다 못해 해가 쨍쨍하기까지 하네요.. 집에 오셔서 다행입니다! -
570 타미엘-헤세드 (1687175E+5) 2018. 8. 25. 오전 1:50:06자기 전에 한번 갱신합니다아. 좋은 밤 되시고. 좋은 아침 되시고 좋은 낮 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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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헤세드 - 타미엘 (313777E+54) 2018. 8. 25. 오후 12:39:50"그래도 괜찮은 건 정말이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정말로 그 정도여도 괜찮았던 게다.
"어울리나요? 나중에, 나중에 겨.. 결혼 하면... 매, 매일 앞치마 입고 요리 해드릴게요."
우물쭈물 조용하게 말한 그가 고개를 푹 숙였다. 그리곤 큼큼, 헛기침을 하더니, 타미엘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뒤로 살짝 뺐다.
"자, 앉아주세요. 모시겠습니다."
//늦어져서 미안해요;ㅁ;!!! -
572 헤세드주 (2166096E+5) 2018. 8. 25. 오후 1:48:11잠시 나갔다 올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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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타미엘-헤세드 (1687175E+5) 2018. 8. 25. 오후 2:42:22"그렇다면 다행이랍니다..."
닉시들에게 계속은 말하고는 있는 타미엘은 둘이 그래도 조금은 함께라면 좋을지도 모른답니다. 뭐.. 능력이 없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네. 정말 잘 어울리는걸요."
"결호...온..."
그 소리를 듣고 조금은 당황하기는 합니다. 결혼결혼결혼.. 얼굴이 팡. 해버린걸지도요?
"그..그래도 저도 앞치마 입고.."
아. 타미엘 무슨 생각을 한 겁니까. 훠이 물럿거라! 그리고 앉아서 모시겠다. 라는 말에 오늘은 에스코트 받을까나요. 라고 농담식으로 애써 말하려 하며 앉으려 합니다.
//갱신갱신! 비가 와서 그런지 늘어지네요.. -
574 헤세드 - 타미엘 (2890813E+5) 2018. 8. 26. 오전 9:47:33"꼭 할게요... 그러니까, 그 때 제대로 프로포즈 할테니, 그 때까지.. 기다려주실 수 있나요?"
기다려줄 수 있냐고 물으며 헤세드는 고개를 들었다. 얼굴이 완전히 새빨개져 있었다.
"편안하게 에스코트를 누려주세요-"
타미엘이 앉자, 의자를 살짝 앞으로 당긴 헤세드가 앞치마를 벗어서 싱크대 쪽에 올려뒀다. 그리곤 다시 식탁 쪽으로 걸어왔다.
"우럭 매운탕이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매운탕이 들러있는 냄비의 뚜껑을 열고 자리에 앉은 그가 빙긋 웃었다.
"맛있게 드세요!" -
575 헤세드주 (2890813E+5) 2018. 8. 26. 오전 9:48:22오늘은 상태가 좋아졌어요! 연일 이틀 간, 상태가 너무 나빴어서 미안해요...;ㅁ;(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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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타미엘-헤세드 (0009781E+5) 2018. 8. 26. 오후 1:39:25"...그때까지. 기다릴게요."
그렇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도 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말은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채. 속삭이는 듯 기다린다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새빨간 얼굴을 부드러운 손으로 감싸려 하며, 에스코트란 말에 그렇다면 받아볼까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매운탕이며 약간 맑게 끓여진 것을 앞에 두고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먹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며 한 국자 떠서 앞그릇에 담아서 한 숟가락 떠먹으려고 합니다. 앞그릇 없는 건 그렇지요.
"헤세드도.. 먹어봐요."
맛은..?
.dice 1 6. = 6
1. 똑바로 서라 핫..아니 헤세드 이건 먹을 게 아니다..
2. 맛있음
3. 지젼 맛있음
4. 미미!
5. 적당히 맛있다.
6. 헤세드 역작. 맛있음
//상태가 나아지셧ㅅ다니 다행이예요- 새벽에 비 때문에 깨서 뒤척었네요.. -
577 헤세드주 (2890813E+5) 2018. 8. 26. 오후 1:49:14타미엘주 어서와요! 아아앗... 괜찮으신가요..??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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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타미엘-헤세드 (0009781E+5) 2018. 8. 26. 오후 2:09:28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비 오기 전에 조금 바람 통하라고 열어뒀더니. 새벽에 뭔가 소리가 들려서 깼다가.. 아아... 하며 그냥 잤는데. 그래서는 안되었네요.
다 젖었졍! 축축해서 다시 깼더니..(흐려짐) -
579 헤세드주 (2890813E+5) 2018. 8. 26. 오후 2:34:26젖었졍 하는 타미엘주 너무 귀여우신데 다 젖으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 걸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8888888 아구구..;ㅁ;(부둥부둥(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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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타미엘-헤세드 (0009781E+5) 2018. 8. 26. 오후 2:45:38그래도 샤워 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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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핫산!!(???) 헤세드 - 美味!! 타미엘 (2890813E+5) 2018. 8. 26. 오후 2:46:57"최대한, 빨리 할게요."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인지, 아닌지 모를 말을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어요"
타미엘이 앞접시에 떠 먹는 것을 가만히 보던 헤세드도 그럴게요, 라고 말하곤 국자를 떠서 제 앞접시에 옮겨담았다. 타미엘의 반응을 긴장하듯 살피던 그가 조용히 한 입 먹었다.
".... 마... 맛있나요..?"
일단, 만든 사람이 먹기에는 굉장히 맛있었다. 가히 역작의 수준에 가까웠던 것이다. 그리고 남은 것은 제 연인의 반응이었다. 헤세드는 침을 꿀꺽 삼키며, 타미엘의 입 쪽을 가만히 바라봤다. -
582 헤세드주 (2890813E+5) 2018. 8. 26. 오후 2:47:29그렇군요..;ㅁ; 응응 괜찮을거에요..!!>:3 그래도 여름 감기 독하니까 조심하시구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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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타미엘-헤세드 (0009781E+5) 2018. 8. 26. 오후 3:40:50"..후후.. 기대할게요.."
입을 가리고 웃음을 흘립니다. 너무 기다리게 하면 먼저 해버릴지도몰라요? 라는 말을 삼킵니다. 이런 건 비밀리에 하는 게 좋을지도요? 몰래몰래라고 해도 아예 모를 순 없잖아요?
"그렇다면 좋겠지요?"
입맛 수준이 높긴 해도 못 먹는 건 아니지만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떠먹어 보려고 합니다.
"와... 정말 맛있네요.."
순수한 감탄을 흘리려 합니다. 이제까지 먹어본 최고의 우럭탕은 아니지만, 그래도 헤세드가 정성들여 만든 것이니까. 최선일 것 같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한 입 더 먹으려 합니다. -
584 헤세드주 (2890813E+5) 2018. 8. 26. 오후 5:19:48"... 마, 맛잇어요..?"
정말 맛있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제야, 헤세드는 배시시 웃었다. 긴장이 풀린 모양이다.
"사, 살 많은 부분 드세요. 타미엘"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우럭의 살을 발라내서 타미엘의 앞접시에 올렸다. 그리곤 타미엘을 보면서 방긋 웃었다.
"맛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안 되었으면 정말 걱정했을 듯 했다. 그래도 맛있게 되어서 다행이었던 것이다.
//장 보고 저녁 만들고서 갱신해요!>:3 -
585 타미엘-헤세드 (0009781E+5) 2018. 8. 26. 오후 7:19:19"네에. 맛있답니다. 으응.. 제 입맛이 걱정되셨던 거려나요-"
장난기가 없는 듯 희미하게 있는 듯한 말이 긴장이 풀린 헤세드에게 향하고, 한 숟갈 떠서 밥이랑 먹었습니다. 약간 매콤하지만 맑아서 깔끔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
"헤세드도요. 살 없는 부분은 그들의 에너지로도 훌륭하답니다?"
없는 살림에라는 비유는 이상할지도 모르지만요? 라고 생각하면서 앞접시에 놓인 우럭의 흰 살을 숟가락 위에 올려 입 안으로 쏙 집어넣었습니다. 다행이라는 헤세드의 말을 들으면서
"다행이지요?"
그럼 다음번에는 제가 요리할지도? 라고 속삭이는 듯 말했습니다.
//자다아 깨서 갱신이예요~ -
586 타미엘주 (2916187E+6) 2018. 8. 27. 오후 1:18:36갱신해둡니다- 감기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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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헤세드주 (2482582E+5) 2018. 8. 27. 오후 1:56:57"아무래도, 타미엘에게 대접하는 것이니까,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타미엘에게 대답하면서 그녀가 한 숟갈씩 먹는 걸 보던 헤세드는 빙긋 미소지었다. 입맛에 맞아서 다행이었다. 정말로.
"그런가요. 그래도 타미엘이 맛있게 먹으니까 그것만으로도 배불러요, 저는."
웃으면서 그렇게 말한 헤세드가 타미엘에게 흰 살을 더 발라서 앞접시에 올려뒀다.
"타미엘이 대접한다면, 저는 무엇이라도 좋아요. 제가 못 먹는 것 빼곤 타미엘이 준 음식은 무엇이든 맛있었으니까요."
가장 맛있었던 것을 꼽으라면, 아마 우주사탕이었겠지만. 헤세드가 진심으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스러우시면 그걸로 됐어요."
//늦은..답레.. ㅁ안해오...888888 -
588 타미엘-헤세드 (2916187E+6) 2018. 8. 27. 오후 3:27:16"그런가요? 영광이네요.."
"그것만으로 배부르다는 표정은 꽤 많이 보..아니 느꼈었거든요."
만족스러움 안에 섞인 그런 표정을 지을 순 없되 그런 느낌을 표한 것으로 나는 안다. 무미건조한 속이 채워져가는 것으로 인해 그것은 스러지었지만?
"무엇이든지 좋아요?"
뭔가 의미심장한 말이긴 하지만 별 의미는 없습니다. 약간 장난기라면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못 먹을 거나 맛 없는 걸로 장난은 안 친답니다. 다행이지요? 타미엘이 만일 정상적인 가정이나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조금은 짖궂으면서도 활기찼을지도 모르겠어요-
"만족스럽답니다. 더 하고 싶어지는 기분이예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조금은 망설임이 있던가요?
//영양제..먹고 갱신입니담! 늦은 답레지만 괜찮은걸요! -
589 헤세드 - 타미엘 (2482582E+5) 2018. 8. 27. 오후 7:43:02"그렇게 티가 났나요...??"
어색하게 하하 웃으며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이라도요."
고개를 끄덕이며 제법 진지하게 대답한 그는 곧이어 뭔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제가 못 먹는 건 못 먹지만요"
못 먹는 것들 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었기에 그는 약간 진지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드.
"... 뭔가, 신경 쓰이는 것이 있나요?"
타미엘의 말을 듣다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손을 들어서 부드럽게 제 연인을 껴안았다.
"신경 쓰이거나, 걱정 되는 일 있으면 말해줘요, 타미엘." -
590 타미엘-헤세드 (2916187E+6) 2018. 8. 27. 오후 9:04:49"조오금요?"
정확하게는 표정보다는 그런 느낌이 나서라는 걸 생각하면서 무엇이라도라는 말에 턱을 살짝 괴고 앞접시에 숟가락을 톡톡 건드려 보려 합니다. 뭘 생각하는 거려나요- 제과계열을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못 먹는 거 작성해두고 외워야할지도요?"
무심코. 알지도 모르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진지한 눈에 진지함을 한 자락 담아서 웃었습니다.
"그러게요... 묘하게 뭔가 신경쓰이는 건 있는데 무어라 명확하게 이미지가 잡히지 않네요.."
걱정되는 건...음.. 혼자 여행 가야 할 일이 생겨서 여행 가면 혼자 둬야 한다는 사실? 이라고 생글생글 웃습니다.
해외 로밍 서비스는 너무 돈이 많이 드니까(타미엘같은 금수저가 이런 말을 하다니 생소하지만.) 닉시표 익스프레스를 이용해야 할지도요? 라고 농담처럼 속삭입니다.
사살 일종의 텔레포테이션과 비슷한(엄밀히 따지자면 고속이동이지만) 것도 가능하다나요~ -
591 헤세드 - 타미엘 (2942451E+5) 2018. 8. 28. 오후 12:33:22"엄청 많아서 외우기 힘들거에요.."
저도 아주 가끔 헷갈려요. 라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덧붙인 헤세드가 진지하게 웃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저 혼자 둘 거에요? 혼자 다녀와야 한다면, 저는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네요. '
타미엘을 올려다보면서 짐짓 어리광 부리듯 말하던 헤세드는 곧 고개를 기울였다. 혼자 다녀와야 한다면, 알리기 싫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
592 헤세드주 (2942451E+5) 2018. 8. 28. 오후 12:33:42왜, 왜이리 짧아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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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타미엘-헤세드 (7434885E+5) 2018. 8. 28. 오후 5:37:02"으음.. 아니면 먹을 수 있는 것만 안다던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반대가 너무 많으면 그 반대를 아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니까 말이지요. 진지한 표정을 볼 때마다 가끔은 초조함을 느끼곤 합니다. 진지하고 진지함에 답해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그런 감정.
처음이나 마찬가지라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딱히 위협적인 건 없을 거랍니다."
어리광부리는 듯한 헤세드를 보며 후후 웃었답니다. 안타깝게도,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는 하였지만 딱히 그런 이유를 모르니 무어라 말할 수는 없었답니다. 기본적으로는 처분과 관리에 대한 문제일 뿐이고.. 정말 마음을 정했다면 같이도 좋지 않아요? 란 속삭임을 무시합니다.
"그러니까. 좀 더 확실히 정해지기까지는 모아두기로 제 월차는 없는 거네요-"
라고 발랄하게 말해보려 합니다.
//으.. 하루종일 뻗어 있다가 겨우 일어났네요.. 안녕하세요! 뭐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나거서 먹는다... -
594 헤세드주 (2942451E+5) 2018. 8. 28. 오후 5:42:36타미엘주 어서와요!! 으아아아... 고생 많았어요...(토닥토닥
저녁 먹고 바로 이을게요!!>:3 -
595 헤세드주 (2942451E+5) 2018. 8. 28. 오후 5:42:57그리고 타미엘주도 맛저하세요!!!XD
-
596 헤세드 - 타미엘 (2942451E+5) 2018. 8. 28. 오후 8:17:12"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먹을 수 있는 것이 엄청 한정되어 있어서 그것을 세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먹을 수 있는 것을 세는 것이 훨 빨랐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무슨 일 생기면 꼭 말해요. 바로 달려갈게요."
당장에라도 한 달음에 달려갈 생각인 듯 그는 타미엘에게 말하며 꽉 껴안았다. 불안했었던지도 몰랐다.
"그렇네요. 그 때 까지 제 월차 역시도 없는 것이고 해요. 제대로 쌓아서 제대로 즐겨봐요, 우리."
그렇게 말한 헤세드가 타미엘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곤 조용히 손을 들어서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맛있게 들어요." -
597 타미엘-헤세드 (8198918E+5) 2018. 8. 28. 오후 10:08:09타미엘이 기억하는 것이 혼선이었던 건지.. 확실하겐 아니더라도, 조금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그렇지요? 다른 건 몰라도 소고기랑 닭고기는 맞을 거예요?
"그걸 세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한달음에 달려간다는 것에 그런 거라면 정말로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며 본연의 기쁨을 살짝 표현하는 듯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절 정말 걱정하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꽉 껴안김을 받았습니다. 따뜻하고 정말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그리고 월차라는 말에 후후 웃었습니다. 제대로 쌓으면 점차 안정되어가면 길게 쓸 수도 있겠지요? 라고 말하려합니다.
"헤세드도 맛있게 먹어요"
부드럽게 말하였답니다.
//음음....야악간 막레에 가까워진 것 같은데. 다음은 무슨 일상으로 돌릴까요? 같이 순찰하는 걸로요? 아니면...익스퍼 범죄자 검거상황? 아니면 au같은 거 정해서 돌려보기? -
598 헤세드 - 타미엘 (6962909E+5) 2018. 8. 29. 오전 9:57:58"정말로 걱정하는 걸요. 당연히 걱정하죠. 타미엘은 제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걸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을 껴안은 팔에 힘을 더더욱 줬다. 정말로 걱정스러웠던 것이다.
"그럴게요. 타미엘이 잘 드시는 걸 보니까 엄청 기분 좋은걸요"
//다음에는... 으아아아 다 좋아서 뭐부터 할 지 모르겠어요!!! 순찰도 검거도 AU도 다 좋아오... 아니 타미엘이 다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야광봉 광광 -
599 타미엘-헤세드 (5185865E+5) 2018. 8. 29. 오후 1:42:36"생소하면서도 익숙하니까요. 걱정이 아예 없도록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성인이니까요. 조금은....어린애같긴 하지만."
"그러니까. 걱정하는 것에도 괜찮도록 노력해야겠지만요?"
어린애같기도에서 멋쩍은 비소를 조금 흘리긴 하였지만, 어린애같은 면이 없을 리가 없지요. 껴안은 팔을 손으로 토닥토닥 하려 합니다.
"닉시가 만들어 준 거랑은 뭔가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해요?"
아닌게아니라, 닉시가 만든 거랑은 묘하게 차이가 있기는 했다. 그건 닉시라는 것 자체가 이미 물리법칙에서 벗어난 존재였기 때문이었을까..?
물론 맛이나 영양이 부족하다는 건 아니었지만..?
식사는 그로도 조금 더 이어졌던가요?
//저도 어디든 다 좋기는 하지만요! 검거는 범죄자를 살짝 짜야 하고 au도 설정을 짜야 하니까.. 와아아 헤세드도 정말 좋은걸요..(야광봉 휙휙)
.dice 1 3. = 3
1. 순찰
2. 뭔가 워터파크나, 바닷가에 놀러간..거
3. 출장(? -
600 헤세드주 (708739E+51) 2018. 8. 29. 오후 8:22:37저녁 먹고 왔어오!!!XD
오오 타미엘주의 레스를 막레..로 해도 될 것 같고 제가 막레를 따로 써도 될 것 같네용:3
둘이 같이 출장가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최고다ㅠㅠㅠㅠ -
601 헤세드주 (708739E+51) 2018. 8. 29. 오후 9:25:44"천천히 노력하면 되는 거에요."
그 때 까지 같이 노력해와요, 라고 덧붙인 헤세드는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웃었다.
"저도 이렇게 웃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정말로 노력 하고 있어요. 그렇게 덧붙인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식사가 이어지다가, 다 먹은 헤세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 저 먼저 씻을... 까요..?"
목소리가 매우 떨리고 있습니다만. 헤세드. 여기는 당신의 집이라고요? -
602 타미엘-헤세드 (5185865E+5) 2018. 8. 29. 오후 10:22:27"천천히.."
"그렇지요? 노력으로 가능한 걸로.. 그러면 정말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그리고 먼저 씻을까. 라는 떨리는 물음에 부드럽게 발을 받쳐 머리를 살짝 쓰담하려 하며
"먼저 씻고 오세요-"
그 동안 희미한 기대감으로 두근거릴 거고, 제가 씻으면 헤세드도 기대감이 어리겠나요? 라고 말합니다. 두근두근. 하는 소리가 들려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들릴 정도 쾅쾅 뛰는 건 불가능하지만요?
//같이 출장이라니. 이건 진짜.. 흑흑.. 엄청 굉장한 상황인 것 같아오..(주먹쥐기) -
603 헤세드주 (708739E+51) 2018. 8. 29. 오후 10:58:06맞워오.. 같이 출장... 세상에 이것은 완전 데이트 상황...!!!(심쿵
내, 내일 이어도 될까오..88 쓰다가 졸아오...888 -
604 타미엘-헤세드 (5185865E+5) 2018. 8. 29. 오후 11:01:07네넵! 내일 이어주셔도 좋아요!
-
605 헤세드 - 타미엘 (0948779E+5) 2018. 8. 30. 오후 12:27:08"다.. 다녀 올게요.."
먼저 씻고 오라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리곤 그녀가 덧붙이는 말에 고개를 천천히 주억거렸다.
"그럴 거에요. 지금 이렇게 있는 것도 굉장히 두근거리니까, 그으...."
무언가 말하려던 헤세드는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금 나중에 상을 치워야 했다는 게 생각난 모양이다.
"그, 금방 씻고.. 올게요.."
그냥 씻고 나오는 것 뿐인데 왜 이리 심장이 쿵쿵쿵 뛰느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었다. 스스로도 모르는 모양이었으니.
"잠깐만 기다려줘요"
그 말과 함께 씻으려는 듯 오늘 산 동물 잠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간 것이지.
//으아아앙 제발 올라가져라ㅠㅠㅠㅠ 인터넷 힘내ㅠㅠㅠㅠㅠ -
606 타미엘-헤세드 (787884E+60) 2018. 8. 30. 오후 3:45:15"그럼요.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지만 쿵쿵 뛰는 걸 숨기기 위해서.. 였을지도 모른답니다?
"기다릴게요-"
닉시에게 눈짓으로 상을 얌전히 치우고, 대기하라는 신호를 보내었답니다. 그러고보니 동물잠옷이 있었지요.. 라는 생각을 했나요? 예쁘게 입으면 좋을지도 몰라요. 자신도 동물잠옷을 들고는 헤세드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나온다면 이번에는 제 차례인가요? 라고 말하며 약간은 습기를 머급은 헤세드의 볼에 촉 하고 입맞추고 다녀오겠다고 하겠지요?
//앗앗...너무 늦게 발견했다.. 올립니다! -
607 헤세드주 (6836516E+5) 2018. 8. 30. 오후 9:22:02으윽...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눈이 너무 뻐근하네요...8888888 아마 새벽 중이나 아침에 올라갈 것 같습ㄴ디ㅏ....ㅇ<-<
안녕히 주무세요..8888888 -
608 타미엘-헤세드 (787884E+60) 2018. 8. 30. 오후 9:28:50푹 쉬세요 헤세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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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헤세드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3:10:44"최대한 금방 올게요."
고개를 끄덕인 타미엘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씻는 것은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느가. 여름이었으니만큼, 땀을 많이 흘렸으니 말이다. 쏴아아, 물소리가 났다가 사라졌다. 한참, 욕실에서 씻은 그는 물기가 아직 똑똑 흐르는 머리 위에 하얀 수건을 덮었다. 새 동물 잠옷도 꺼내 입었는지 새 옷 특유의 느낌이 물씬 났다.
"어때요? 어울리나요?"
어울리냐고 묻던 그는 타미엘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 했다. 그리곤, 제 볼에 촉 입을 맞추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봤다.
"다녀와요. 그... 바닥 미끄러우니까, 조심하시구요.."
//왜 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동공지진) 으아아아 미안해오!!! -
610 타미엘-헤세드 (2201837E+6) 2018. 8. 31. 오후 5:16:26깔끔하게 씻고 올 헤세드를 보며 대략 어떻게 해야 할지 라고 생각해봅니다. 머리카락은 확실히 마지막이겠군요. 그리고 나온 헤세드를 보며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날지도 몰라요?"
농담을 하며 이번엔 저네요. 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샤워기소리가 살짝 들리며 찰박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듯 합니다.
물기가 똑똑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잘 감싸올리고, 동물잠옷을 입어서 가는 목선은 다 드러났고 연결된 어깨선이 약간 보이는 타미엘이었습니다.
"저도 어울리려나요-"
약간 달콤한 바디워시의 향이 옅게 풍겨오는 듯했을지도 모른답니다? 머리카락을 잘 말리려는 듯 공간 안으로 늘어져 있겠지요?
//나갈 준비하기 전에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
611 헤세드 - 타미엘 (6752962E+5) 2018. 8. 31. 오후 9:19:58"저는 타미엘이 평생 대여하는데 저한테 질투할거에요-??"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며 그녀를 가볍게 끌어안았다. 그러다가 손을 풀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이 샤워를 마칠 때까지 자신의 반려 고슴도치를 품에 껴안고 있던 헤세드는 곧 그 고슴도치를 거실 바닥에 돌아다니도록 풀어뒀다. 나오는 소리를 들었는지도 몰랐다.
"타.. 타미엘..."
타미엘을 본 그는 엉거주춤 팔을 뻗다가 그대로 잠깐 멈춰서는가 싶더니, 다시 팔을 완전히 벌렸다.
"한 번만 안아보면 안될까요?"
//타... 타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엘!!!!!!!!!!!!!!!!!!!(헤세드주 죽었음다) -
612 타미엘-헤세드 (2201837E+6) 2018. 8. 31. 오후 10:00:57"그렇네요. 평생 대여하는데 질투할 것도 없었어요?"
그렇지만 좋아하니까. 조금은 장난일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샤워를 하려 합니다. 닉시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빨아주..(빤다는 단어 외에는 적당한 게 적은 기분이었다)고 나서 수분감을 유지하되, 바짝 말리려고 지금 하고 있겠지.
"?"
자신을 보고 멈춰서는 헤세드를 보고는 수건이 흘러내리지 않는 선에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려 합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부드럽게 다가가서는 폭 안기려 합니다.
"안겨도 좋아요. 안아도 되나요?"
라고 웃으려 합니다. 머리카락 몇 가닥은 볼에 살짝 달라붙을지도요?
//집에서 갱신합니다.. 물에 빠진 생쥐꼴.. -
613 헤세드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10:03:03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에에에엗 괜찮으세요..??88888 이, 일단 체온 유지부터..!!!8888888 -
614 타미엘-헤세드 (2201837E+6) 2018. 8. 31. 오후 10:07:19집에들어오고 바로 샤워부터 해서 괜찮아요! 바로 샤워 안했으면(+빨래) 분명 감기일 거예요(사실 지금도 안전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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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헤세드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10:08:04오, 오늘은 일찍 쉬어요...888888 요즘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에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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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타미엘-헤세드 (2201837E+6) 2018. 8. 31. 오후 10:11:45그러게요.. 한 열한시쯤에 자려고 하겠네요... 아마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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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헤세드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10:21:10푹 쉬어요...8888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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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헤세드주 (6752962E+5) 2018. 8. 31. 오후 10:22:20손가락 쥐가 풀리지 않아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답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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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타미엘-헤세드 (2201837E+6) 2018. 8. 31. 오후 10:28:15쥐.. 조금 주물주물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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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2:28:26아침...이라기엔 오후. 갱신해둡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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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8:57:37형이 된 헤세드 엘 게둘라의 모습은…
« 히나 인형 »
당신은 저주 받은 인형이라고 해서 이베이에서 매우 비싼 값에 낙찰됩니다.
#인형이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21507
퇴근하고서 저녁 먹고 진단을 오랜만에 올립ㄴ디ㅏ!!XD 히나인형이래오..(흐릿) 전통 인형 옷을 입고 타미엘에게 낙찰되는 것일까오:3c -
622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03:32"그런 거죠?"
고개를 갸웃 기울인 헤세드는 곧이어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고개를 갸웃 기울인 타미엘을 보곤 당장에라도 창문을 열고 '이렇게 예쁜 분이 제 연인입니다!!' 라고 외칠 것만 같았다.
".... 네!! 안아도 좋아요, 좋고 말고요."
품에 안긴 타미엘을 강하게 꽈악 끌어안은 헤세드는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리곤, 입에도 가볍게 입을 맞추려했다.
"방금, 엄청 사랑스러웠어요. 엄청요." -
623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9:04:17인형이 된 타미엘 T. 네헤모트의 모습은…
« 마트료시카 »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입맞춤을 받아야 합니다.
#인형이_된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21507
어머나.
어서와요 헤세드주! -
624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9:08:23"그렇답니다."
질투할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라고 웃었습니다. 부드럽고 부드러운 말라가는 감각. 혀로 살짝 입술을 핥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건 나쁘지 않답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좋아요.."
아. 많이 말랐네요. 라고 말하려 하면서 살짝 수건을 풀자 부드럽게 흘러내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 분이 연인이라는 말을 하려는 건 모르지만.
"폭 안기는 것도 좋고, 한껏 끌어안는 것도 좋아해요."
몰랐던 취향이네요- 라고 웃었습니다.
그럼 침대로 갈래요? 세상에. 둘이서 같은 침대라니 란 감상은 느릿합니다. -
625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13:51>>623 헤세드: (입을 맞춘다)
어서오세요 타미엘주!!!:D -
626 헤세드 - 타미엘 (3793057E+5) 2018. 9. 1. 오후 9:19:09"엄청 좋아요. 으응... 정말로 사랑스럽다 그 말 외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에요."
헤세드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다가,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부드럽게 손으로 쓸어 넘기려 했다.
"그러면 그 취향을 만족시켜드려야죠! 엄청 아름다운 공주님!"
그렇게 말하던 그는 침대로 갈 것이냐는 타미엘의 질문에 끄덕이면서 한 쪽 무릎을 꿇었다. 공주님을 안는 포즈로 안으려는 것 같았다.
"침대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푹 주무실 수 있도록!"
헤세드가 침실 쪽을 향해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오늘 하루 데이트가 정말로 행복했었던 게다. 무엇이어도 좋았던 것이다. 아니, 타미엘과 함께여서 좋았던 날이었다.
//막레입니다!!!! 긴 시간 데이트 상황으로 돌려줘서 고마워요 타미엘주!!!!!8888888 여러번 심쿵했어오...(오늘도 역시 심쿵사) -
627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9:30:15긴 데이트 저도 좋았는걸요. 하아아아아아.. 저도 여러 번 심쿵해서 심호흡하며 돌렸었어요...(헤세드에게 심쿵심쿵당함)
음음.. 다음 상황은.. 출장이었던가요?
어디 산지 계곡 같은 데로 출장갔다가 비가 많이 내려서 고립..은 왜 추리물 상황인 거지..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약간 내륙도 좋을지도요? -
628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36:14!!!!!!!!!
비가 많이 내려서 고립된 상황!!! 산장에 조난 된 수 많은 조난자!!! 하루하루 죽어가는 사람들! 그 사이에는 사신으로 불리던 학생, 소x탐x 김x일이 있었다!!!!(장르 급 변경)(절대 아니다 이것아)
네네:) 느긋하게 썰을 풀다가 일상을 돌려도 괜찮다고 생각해오;D
내륙 상황도 좋을지도요!!! 그러고보니 타미엘은 바다와 산 중 어디를 더 좋아하는 편인가요? -
629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9:46:23타미엘은 둘 다 즐기지는 않아서요...아마도요? 음.. 그치만 저번 일상에서 아쿠아리움에 갔었으니. 산 쪽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추리물이라고 해봐야 닉시에게 물어보면 다 끝나는 일이라..(제압도 손쉬움) -
630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9:49:48사스가 닉시들....(동공지진)
타미엘은 산 쪽이군요!!!!! 헤세드는... 어디려나... 고향이 이스라엘 이었으니.......
헤세드: 둘 다 좋은걸요:P
헤세드주: 그렇구나:3c -
631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9:54:58닉시: 제가 봤는데 쟤던데요?
타미엘: 재현 가능?
닉시: 영상물로 재현 가능합니다.(끄덕) -
632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01:04않이 닉시쟝들 엄청나네요:3
산에 가면 타미엘은 주로 무엇을 많이 할까오... :3c -
633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10:11:52음.. 그냥 산림욕 할지도요? 딱히 막 나다니진 않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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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19:12........ 저 그거 알아오!!! 숲의 여신!!!!(당ㅡ당
끄흐흡.... 타미엘 산림욕.. 귀여울 것 같아오..... -
635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10:25:15라흘랄랄라- 하고 빽빽한 숲의 높은 나무 위에 앉아서 경칠를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와아.. 예쁘겠다. 위에서 샌드위치나 쿠키 같은 거 먹는다거나.. 위에서 둥지를 발견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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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25:37타미엘 진짜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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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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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10:36:41헤세드도 옆에 앉아서 끌어안으며 같이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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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0:45:05허어억!!! 헤세드는 타미엘 옆에서 쿠키 먹으면서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고 음료수도 줄 것 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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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10:47:08뭐어.. 일은 다 하고 노는 거냐는 하윤의 말이 있을지도..는 닉시들이 하고 있..(먼산)
그리고 부드럽게 받아들면서 마시기 전에 장난스럽게 빼빼로 물지도! -
641 헤세드주 (3793057E+5) 2018. 9. 1. 오후 11:05:56ㅇ<-<(이미 심쿵사한 사람의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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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타미엘-헤세드 (3219974E+5) 2018. 9. 1. 오후 11:10:33빼빼로 게임! 냠냠! 으으.. 생각해보니까 엄청 심쿵하는 레스였ㅇ...(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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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0:03빼빼로게임은....... 정말 심쿵 당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에는 되게 얇은 빼빼로도 나오던데.... 으아아아아
빼뺴로하니 타미엘은 빼빼로 얇은 것이 좋다 파, 오리지널이 좋다 파 둘 중 어디일까요? :3 헤세드는 얇은 쪽이 똑똑 부러지는 소리가 잘 들려서 좋다고 합니다:3c -
644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0:28헉 맞아 다음 상황 일상도 돌려야 하는데.....!!!!!
서,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오????? -
645 지나가던 하윤이 (8054191E+5) 2018. 9. 2. 오전 12:02:34>>640 하윤:아무리 그래도 커플들이 꼬냥거리는것에는 뭐라고 안해요! 아. 하지만 일은 확실히 하고 계시겠죠? 후훗. 저는 서하 씨를 잡으러 가야해서 가볼게요. 잘 놀아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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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6:18헛!!! 어서오세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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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06:54맞다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하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 꼭 잡아...!(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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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타미엘-헤세드 (466461E+54) 2018. 9. 2. 오전 12:13:18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하윤아... 서하 꼭 잡아요..
빼빼로는.. 얇은 거..? 오리지널..?(안먹은지 한참 됨) 으음... 얇은 걸 주면 얇은 걸 보면 헤세드가 떠올라서 좋아질지도요? 선레는.. 다이스로 글릴까요? -
649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14:50다이스로 돌려요!!!>:3 헛 돌려주실 수 있나오? 쥐인님이 사고치기 시작해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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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헤세드주 (4855575E+5) 2018. 9. 2. 오전 12:26:58갸아아아악 자러 가야하다니이....!!!!(파들파들)
내일 만나오;ㅁ; -
651 타미엘-헤세드 (466461E+54) 2018. 9. 2. 오전 1:17:37.dice 1 2. = 1
1. 타미엘
2. 헤세드
앗. 저도 다이스 돌리고... 자야겠네요.. 잘자고 좋은 꿈 꾸세요. 결승전도 이겼겠다. -
652 타미엘-헤세드 (466461E+54) 2018. 9. 2. 오전 1:18:19앗 또 나인가.. 이 선레만 쓰고 자으ㅡ뎄네오ㅓ.
-
653 타미엘-역 앞 (466461E+54) 2018. 9. 2. 오전 1:28:35성류시에서 일어난 일로 인하여 다른 곳, 세계 곳곳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일을 해결한 아롱범 팀도 여기저기 가는 일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의 출장업무는 산림욕을 할 수 있는 빽빽할 정도로 깊은 원시림과 휴양림이 조성되어있는 곳이랑 붙어있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그 도시 내의 익스퍼 등록적인 것과 범죄자 인도 등을 위해 헤세드와 타미엘이 제비뽑기에서 걸려(정확히는 둘 중 한 명은 걸렸지만 나머지 자리에는 다른 사람이 걸린 걸 바꾸었다나요?- 가게 되었네요. 그 곳에 도착하려면 기차를 타고 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는 게 제일 빠르려나요.
출장계를 내고는 아침 일찍 만나기로 하였던가요? 기본 생필품 조금과 옷가지 조금을 간소하게 챙긴(닉시들이 공간에서 다른 옷가지 등등을 킵해두고 있으니 가능한 일입니다.) 타미엘은 역을 바라보았습니다. 역 앞의 광장에는 아침 일찍임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돌아다니는 사람이 보였네요. 뭔가 활기찬 것 같기도 해서 계단 난간에 몸을 기대고 있네요.
"시야가 넓네요.. 정말로요.."
오늘의 옷차림은 차내일 것과 교육같은 걸 상정했는지. 약간 단정한 옷차림이군요. 약간 타이트한 H스커트와 약간 품이 넉넉한 블라우스. 그리고 단정한 재킷.. 귀걸이도 귓볼에 올려붙는 스타일이고 머리카락도 절반 이상을 공간에 집어넣고 나머지로마 땋고 올려서 평소보다 더 단정한.. 목이 거의 드러나는 스타일이로군요.. 헤세드를 기다리는 중이려나요? -
654 헤세드(칭호: 봇짐 장수)(???) - 타미엘 (4855575E+5) 2018. 9. 2. 오후 9:42:59출장은 한, 두 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ㅡ 출장지에서 가져갈 것들을 챙겨가다보면, 짐이 한아름이 되기 일쑤였다. 이번에도 그러냐면, 정말 그러했다.
"하나하나, 챙기다 보면ㅡ 왜 이리 늘어나는 걸까요"
혼잣말을 중얼거리듯 말하던 그는 꽤 묵직한 가방을 챙겨서 기차역을 살폈다. 한 손에는 뭔가가 들어있는 카페에서 가져 온 듯한 종이가방이 들려 있었다. 그가 기차역 내부를 살피던 것은 제 연인을 찾으려는 것인지도 몰랐다.
"타미엘!!"
뒤늦게, 자신의 연인을 발견한 그는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붙들고 다가갔다.
"오래 기다렸어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기다리게 해서 많이 미안했던지, 그의 눈썹이 아래로 축 쳐졌다.
//그아아앗 왜 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던 거시지...!!!!(동공지진) -
655 헤세드(칭호: 봇짐 장수)(???) - 타미엘 (4855575E+5) 2018. 9. 2. 오후 10:47:18엉엉엉엉.... 너무 졸려서 일찍 가볼게요..8888 좋은 꿈 꾸세요...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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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헤세드주 (5341021E+5) 2018. 9. 3. 오전 10:50:03뇨롱뇨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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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타미엘-헤세드 (966598E+55) 2018. 9. 3. 오후 2:11:04헤세드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고개를 돌립니다. 오. 오늘 화장은 차내에서 조금 잘 거라서 거의 없다시피 하군요. 사실 어차피 닉시들이 화장 해 주고, 화장을 지워주니까 괜찮다지만..
"으응. 아니예요. 경치 바라보는 것도 왠지 생경했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왠지 시야가 탁 트인 것 같으면서도 도시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을 잘 안답니다. 그리고 헤세드의 짐을 발견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저는 짐을 저쪽이었으니.."
삼켜줄까요? 라고 농담처럼 물으려 합니다. 확실히 이럴 때는 편하군요. 라고 생각하면서 표는 미리 예약되었거나 바로 사야하겠지만. 일단은 들어가서 전광판이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살까요? 라고 제안하려 합니다.
//와아.. 어제 밤에 확인 못하고 자버렸네요... 갱신합니다! -
658 헤세드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2:18:48푹 주무셨나요 타미엘주?:) 괜찮아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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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헤세드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2:20:53저는 배달 시킨 음식을 먹고 오겠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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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타미엘-헤세드 (966598E+55) 2018. 9. 3. 오후 2:24:47다녀와요 헤세드주!
네네. 푹 잔 기분이예요. 비가 올 듯 안 올 듯이지만요?(밤에 꽤 왔었음) -
661 헤세드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3:34:54먹고 왔어오!!!XD
타미엘주가 계신 곳은 밤에 비가 많이 왔었군요... 저는 오늘 뇌우가 온다네요... 무섭다.. 뇌우....88888888888 -
662 헤세드 - 타미엘 (5341021E+5) 2018. 9. 3. 오후 6:26:41"그런가요? 확실히, 이렇게 바라보는 것도 새롭네요."
헤세드는 그렇게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느낌이 새로웠으니 더욱 그러했다.
"정말요? 와아 ,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어요."
공간에 맡겨지는 느낌은 꽤나 독특할 것 같았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가방을 내밀려다가 큼큼 헛기침 했다.
"무거우니까, 조심해요."
의외로 무게가 꽤 나가는 모양이었다. 그러다, 타미엘의 제안에 주변을 살폈다. 확실히....
"그럴까요? 역 도시락이라던지, 의외로 역에 기념품이 있는 법이니까요."
//늦은 답레를....8ㅁ8 -
663 타미엘-헤세드 (966598E+55) 2018. 9. 3. 오후 8:08:46"새로운 느낌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도시적인 역이 생경한 것 같은 기분이기도 해요."
헤세드의 말에 대답하려 하며 타미엘은 새로운 듯한 느낌을 느끼려고 해봅니다. 사실 그렇기는 했기에 어려운 것은 아니었고, 애초에 공간 안에서 경험하는 것이 더욱 생경한 것이었지요..
"그들도 잘 알고는 있으니까요."
훼손의 걱정을 차단할 것 같군요. 그도 그럴 것이 닉시의 짓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것에는 그들은 건드리지 않는답니다. 예를 들자면 공간 안에서 공격이라던가. 짐을 맡기고 찾는다거나.
"무거운가요?"
라고 반문하려 하며 가방을 톡 건드리자 아래로 쑥 빨려들어가듯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닉시들이 으으거리긴 해도 잘 맡아줍니다. 그리고 제안에 주변을 살피는 헤세드를 보며 느긋하게 봐도 괜찮은 시간이겠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그러니까요. 예전에는 역 스탬프도 찍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하려 하며 먹을 걸 찾아보려 합니다. 뭔가 패스트푸드도 궁금해보이기도 하고.. (어디서 모니터 너머 사심이..)
//답레와 갱신합니다! -
664 헤세드주 (5341021E+5) 2018. 9. 3. 오후 10:26:31으으 이제야 발견해버렸....(흐릿)
미안해오 오늘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88 내일 출근하면서 잇도록 할게요8888888 -
665 타미엘-헤세드 (966598E+55) 2018. 9. 3. 오후 10:35:52안녕히 들어가세요 헤세드주!
저도 늦게 발견했는걸요 괜찮아요! -
666 헤세드 - 타미엘 (3020978E+5) 2018. 9. 4. 오후 4:47:04"새로운 것을 많이 아시게 되면, 그걸로 된 것이니까요."
타미엘의 말에 명랑하게도 대답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의외로 묵직하더라구요. 이것저것 필요한 것만 챙겼는데도 그러네요."
자고 움직이는 출장이라면, 숙소부터 챙기는 필수품만 챙김에도 더욱 그러했다. 필요한 것들만 챙겨도 작은 캐리어 1개는 꽉 찼으니. 그는 공간 안에 맡아주는 타미엘에게 코를 살짱 찡그리듯 웃었다. 그리곤 속삭이듯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먹고 싶은 거 있어요? 궁금한다거나."
사줄게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고개을 살짝 기울였다. -
667 타미엘-헤세드 (2923754E+5) 2018. 9. 4. 오후 7:33:22"묵직하지만 묵직하지 않으니까요?"
고마운 건 감사해요. 저야 닉시들을 무척이나 잘 이용하긴 하지만요. 라고 하다가 그러고보니 헤세드도 가볍게 들고 가기엔 딱이긴 하네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중력을 가볍게 해서 밀면 되겠지요?
"음..눈이 가는 건 햄버거이긴 하지만. 규카츠같은 것도 괜찮을지도요.."
사준다는 말에 그럼 차내 간식은 제가 살거예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기차역 안에 기념품같은 것도 은근 있어서 그거 구경해도 좋을지도요?
//갱신갱신- 드디어 집이네요.. -
668 햄버거 먹어도 헤세드 - 괜찮은걸요 타미엘 (4978237E+5) 2018. 9. 4. 오후 9:32:41"그 감각은 신기하겠는걸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묵직하면서 그렇지 않는 느낌은 굉장히 신기할 것 같았던 것이다.
"눈이 가는 게 햄버거..... 그러면, 그걸로 할까요?"
타미엘의 말에 그가 마침 근처에 있던 햄버거 가게를 가리키면서 물었다.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을지도 몰랐다. 윙이라던지, 치킨이라던지 튀김류 같은 것들 따위를 생각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 저도 닭고기가 먹고 싶었으니까요."
그러다, 차내 간식을 산다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해요, 타미엘."
차내 간식도 나쁘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다. 과자같은 것들 말이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게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답레 올리고... 쉬러 갈게요:) 그러고보니 차내 간식 하니까 동생과 단 둘이 일본 여행 갔을 때 기차 안에서 파는 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게 기억 나네요. 달지 않은 두유를 얼린 사각사각한 식감이 정말 신기했었어오':3 타미엘주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을까요? -
669 타미엘-헤세드 (2923754E+5) 2018. 9. 4. 오후 9:52:53"신기한 감각이지만 너무 익숙해지면 안 되는걸요?"
언젠가 장난으로 툭 쳤는데 훅 꺼져버릴지도 모른답니다. 라는 농담을 하지만, 감각이 묘하게 꼬이면 고생하는 건 타미엘이 아니니까요. 묘하게 자유로워진 건 장단점이 각기 있는 법이지요.
"그렇더라고요. 생각해 보니까. 저는 햄버거를 거의 먹어보지 않아서 좀 궁금하기도 하고.."
닭고기도 파나요? 라고 덧붙이면서 그걸로 해도 좋다는 말에 조금 기뻐하는 듯합니다. 궁금증은 해결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한 입 먹어보라는 거라던가 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 신경은 써야겠지요? 아니면 양이 적은 걸 시키던가.
"그래야죠. 얻어먹기만 하면 부담스러운걸요?"
라고 말하면서 같이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콩 아이스크림이라.. 팥 아이스크림에서 좀 덜 달게 하면 조금 비슷하려나요..? 일본 기차 안에선 그런 것도 파는군요.. 신기하다. 오늘 하루는...
기껏 멀리 갔는데 휴무라서 간 보람도 없었네요. 그래도 먹을 거 먹고 살 거 사긴 했으니 괜찮을 거예요! -
670 헤세드 - 타미엘 (8487766E+5) 2018. 9. 5. 오후 5:48:55"그렇다면 익숙하지 않은 게 좋아요."
헤세드는 그 말과 함께 타미엘의 손을 꼭 잡았다. 놓치기 싫은 것도 같았다.
"폭 하고 꺼지면.. 타미엘이 영영 사라지는 게 아닐까 두려운걸요"
그럴까봐 무섭다고 생각하는 듯, 손이 약하게도 떨렸다. 저는 약한 사람이었다. 약하고, 자비롭기를 구가하였지.
"으음~ 약간 좀 더 손질 된 치킨 윙이나 살로 만든 텐더 같은 느낌이지만요"
타미엘이 덧붙이는 말에 설명하던 헤세드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있을 지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먹을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부담스럽지 않도록 저도 타미엘에게서 자주 얻어먹어야겠는걸요~"
그러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을테니까요, 라고 덧붙이며 그는 타미엘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진 듯 그녀를 바라봤다.
"수제버거 쪽이 좋을 것 같나요, 아니면 일반 버거 쪽이 좋을 것 같나요?"
어라, 이건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약간 두부를 아이스크림으로 얼린 맛(????) 이었던 것 같아요! 동생이 그 기차로 알아봐줬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드아아아아8888 휴무였다니...(토닥토닥토닥) 저는 회식하고 올게요!! -
671 타미엘-헤세드 (3545399E+5) 2018. 9. 5. 오후 6:30:32"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저는 잘 이해하고 있으니 괜찮을 거예요."
훅 꺼져버리기에는 아직 너무 멀고 멀지 않나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훅 꺼져버릴 뻔한 적이 이미 있었기에(실상은 조금 다르긴 하여도, 사실에 근거하고 있었도다)
"그렇나요?"
파는 걸 들으며 납득합니다. 그러고보니 치킨버거가 있다고도 들었었죠?
"그렇지요.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게 좋잖아요?"
저는 모으는 게 엄청 많으니까. 쓸 줄도 알아야죠. 라고 말하다가 수제라던가를 듣고는 좀 고민하는 듯합니다.
"으음... 그러게요.. 뭘로 하지.."
눈 감고 찍어보기라던가 해볼까요? 라고 고개를 기울이려 합니다. 그렇다면 바로 찍어보던가. 아니면 핸드폰 룰렛을 돌릴 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와아. 10분쯤 전에 겨우 깨어났다..(새벽인 줄 알았음) 오오 두부를 얼린 듯한.. 대략 짐작은 가는 느낌입니다..?(두부를 좀 으깨서 얼리면 비슷할 것 같은 기분) 회식 잘 다녀오세요! -
672 헤세드 - 타미엘 (7141823E+4) 2018. 9. 6. 오전 10:03:53"윙만 있는 것은, 양이 적긴 해도 먹기 편하니까 좋더라구요."
나쁘지 않다고 덧붙인 헤세드는 곧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부담스럽지 않은 게 좋다는 말에 희미하게 웃었다.
"그러네요, 타미엘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좋으니까요"
그것이 정답이었는지도 모른다. 일단, 그는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사람이었으니.
"둘 다 가게가 있으니까, 더 끌리는 곳으로 골라봐요. 타미엘이 고르는 것은 언제나 멋졌고 맛있었으니, 이번에도 좋은 선택이 될 거에요."
저는 믿는답니다. 하고 덧붙인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는 대자연 습격 첫날이라 정상이 아니었...88 회식도 어찌어찌 다녀왔어오! 오늘은 아침부터 맑네요! 너무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 지킴이가 되어부렀지만!! 그러고보니 수제버거와 일반 버거는 양부터가 다르니까 먹을 때마다 고민이네요:P 저도 안 먹은지 꽤 됐지만요:3 오늘 점심으로 사먹어볼까...(고민) -
673 타미엘-헤세드 (881571E+58) 2018. 9. 6. 오후 12:08:40"그렇군요.."
닭날개 같은 것만이라면 간단히 먹기 좋죠.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다는 것에 조금은 기쁜 걸지도 모릅니다. 아니며는..?
"믿고 있다니 부담스러우면서도 그 무게가 절 지탱하는 기분이네요."
라고 산뜻하게 미소지었습니다.
그러엄..꼽아볼까나요. 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을 접어보려고 합니다. 어느것으로? 해볼까나요.. 라고 중얼중얼
"어느것을 고를까요. 알아맞춰봅시다아.."
.dice 1 2. = 2
1. 그냥
2. 수제버거
걸린 곳을 가리키면서 와.. 저기네요! 라고 말한 뒤에 그쪽으로 가서 먹을까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
674 타미엘-헤세드 (881571E+58) 2018. 9. 6. 오후 12:10:05회식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여긴 좀 흐리네요.. 수제버거.. 저는 그냥 패스트푸드만 먹어봤거든요. 유명한 집이 시내에 있다고는 하는데. 귀찮.. 오늘 점심은 그냥저냥..뭐 먹지..?
-
675 수제버거 헤세드 - 맛있워오 타미엘 (3806465E+5) 2018. 9. 6. 오후 10:03:31"믿으니, 무엇이든 맡길 수 있는걸요. 저는 타미엘에게라면, 무엇이든지 기꺼이 믿고 맡길 수 있어요."
헤세드는 웃으려 하면서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무엇이라도 믿고 맡길 수 있었으니, 그것은 정말로 진실되었다.
"수제버거네요?"
이럴 때는 역시 본격적인 것이 최고였는지도 모른다.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조용히 타미엘을 바라봤다. 아, 그랬다.
"얼른 가서 먹어요. 수제버거 진짜 맛있어요"
물론, 그가 먹을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었지만 닭고기라면 괜찮을 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아아앗! 이제야 상태가 완전히 좋아졌읍니다!!!>;3 수제버거 진짜 맛있워오!!!! 먹을 때 잘라서 먹어야 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어는... 가는 곳마다 소나기가 강하게 내렸네요..;ㅁ; -
676 타미엘-헤세드 (881571E+58) 2018. 9. 6. 오후 10:20:49"무엇이든지 맡길 수 있다니. 왠지 기뻐요."
왜 그런지에 대해서라고 자세히 물으면 입이 막힐 것 같기는 하지만 그건 너무 좋아서에 가깝습니다. 장말 좋아서.. 그리고 실눈을 뜨고 수제버거라고 하는 것에 눈을 다 뜨고는 궁금하다는 듯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진짜 맛있다니 기대되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맛있는 햄버그를 먹어본 적 있지 않았던가. 그걸 생각하니 그런 게 넣어져 있다면 더 맛있게 먹을지도 모른다.
"아."
그림자진 곳에서 불투명한 플라스틱 통을 꺼내서 손에 들었군요. 칫솔이려나요? 확인절차로군요. 언제든 꺼낼 수 있다라는 느낌?
들어가서는 괜찮은 자리가 어디일지 살펴보려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상태가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오늘은..뭉친 게 있기는 하네요.. 피로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니 조금 일찍 잘지도요? 수제버거.. 으음.. 언제 한 번 검색해서 먹으러 가볼까.. -
677 헤세드주 (3806465E+5) 2018. 9. 6. 오후 10:22:11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아앗...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않으시는게...(토닥토닥) 저는 내일 휴무니까 집에서 쉴 계획이애오!>:3 수제버거정말로 언제 한 번 드시러 가시는 것도 좋아오!! 양이 많기 때문에... 그것은..(흐릿)
-
678 헤세드 - 타미엘 (3806465E+5) 2018. 9. 6. 오후 10:38:45"그러니, 타미엘도 언제든 저한테 믿고 맡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고민이나 그런 것도 다 저한테 주세요."
제법 진지하게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믿고 맡기는 만큼, 타미엘도 자신에게 믿고 맡기길 원하기도 했으니.
"저도 먹을 수 있는 종류가 한정적이었지만, 정말로 맛있게 먹었었어요."
의외로 꽝은 없는 곳이 수제버거 집이었다. 헤세드가 빙그레 미소지었다.
"저 쪽이 비어있네요. 오고 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통유리로 되어있는 쪽을 가리킨 그는 타미엘이 뭔가를 꺼내든 것을 발견하곤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였다.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생각하려는 것도 같았다.
"메뉴가 다양하니까, 천천히 골라봐요. 저는 치킨버거세트로 할 생각이에요."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야채, 프렌치후라이가 넓적한 그릇에 담겨진 사진을 가리킨 그가 말했다. 제법 배도 고팠는지, 메뉴를 훑어보기 시작했다. -
679 타미엘-헤세드 (881571E+58) 2018. 9. 6. 오후 11:19:34"그렇게 될 거예요."
아직 전 어린 걸요? 바뀌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같이 걸어가는 거예요.
"앗. 진짜 저 쪽이 비어있네요."
사실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머리스타일이어서 그것에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할 겁니다. 뒷목이 드러나다니. 뭔가 이상한 기분..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꽤나 많네요.. 소고기 패티 안에 치즈가 든 육즙가득한 것도 끌리고, 두툼한 패티에 베이컨이 든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음.. 저는 비프버거에.. 치즈추가한 거랑 음료수면 배가 찰 것 같네요."
메뉴를 간단하게 사진을 보고 골랐습니다. -
680 치킨버거 헤세드 - 비프버거 타미엘 (0828325E+5) 2018. 9. 7. 오전 10:40:57"..... 그... 비밀이지만... 타미엘, 머리 스타일... 새로워서 정말로 좋아요"
소곤거리듯 타미엘에게 들릴 듯 말 듯 작은 목소리로 말하던 헤세드가 이윽고 빙긋 미소지었다.
"그러면, 제가 주문하고 올테니까ㅡ 기다려주세요."
먹고 가는 편이 역시 좋을 지도 모른다. 헤세드는 카운터로 걸어가서 메뉴를 주문하곤 호출기를 들고 다시 되돌아왔다. 확실히, 이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랐다.
"비프 버거도 맛있겠네요. 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
681 치킨버거 헤세드 - 비프버거 타미엘 (0828325E+5) 2018. 9. 7. 오전 10:42:55>>680 (+) 어딘가 아쉽다는 듯 헤세드는 입맛을 다시면서 말했다. 아마도, 치즈와 함께 있으니 비프는 할 수 없었던 게다.
아아악 도중작성이었어오!! -
682 타미엘-헤세드 (4822143E+5) 2018. 9. 7. 오후 12:56:53"앗.."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던 것을 들어버려서 얼굴을 붉히고 머리카락으로 가리려 했지만 머리카락은 이미 다 올려묶었어. 없어..입니다. 그 새롭다는 말에 가아끔 이렇게 할지도 모르..모르겠어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주문하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그냥 대답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프 버거도 맛있겠다는 것에
"나중에 다른 데에서는 헤세드가 비프를 먹고 저는.. 음.. 치킨을 먹어보는 것도 괜챊겠네요."
라고 아쉬운 듯한 입맛을 다시는 소리에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갱신갱신합니다아..? -
683 헤세드 - 타미엘 (0828325E+5) 2018. 9. 7. 오후 5:21:59"아"
얼굴 빨개졌다. 헤세드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 부분도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타미엘의 이마에 입을 짧게 맞출 수 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 제가 먹는다면, 아마 빵과 고기, 야채만 있을 거에요."
치즈라던가 치즈라던가 치즈라던가 함께 넣을 수 없으니 그는 그렇게 말했다. 그러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먹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이 비프, 타미엘이 치킨.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문득 무언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맞다. 타미엘, 조금 휴식 시간 같은 거 생기면ㅡ 산공기 쐐러 가볼래요? 약간 쉴 수 있는 휴양림 같은 곳들도 있는 것 같던데..." -
684 타미엘-헤세드 (4822143E+5) 2018. 9. 7. 오후 5:31:09"...."
얼굴이 붉어진 걸 다스리려고 테이블에 있는 물을 따른 컵을 볼에 대어 찬 기운으로 식히려고 합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죠. 그냥 그렇게 먹는 게 기본이기는 하지요? 그럼 헤세드는 치킨이랑 치즈는 같이 먹을 수 있으려나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휴양림이라는 말을 꺼내자 조금 관심이 생긴 듯 호응해보려고 합니다.
"휴양림 같은 데에 가는 것도 좋겠네요.."
산공기 쏘이는 것도 좋겠어요. 라고 덧붙이면서 꽤나 큰 곳이라고도 하던데.. 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하다면 밤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성류시만큼은 아니더라도 별이 잘 보일 것 같지 않나요? -
685 헤세드 - 타미엘 (0828325E+5) 2018. 9. 7. 오후 9:53:23"그렇죠? 치즈는 소의 젖으로 만들고, 치킨은 닭으로 만드니까 완전히 다른걸요."
같이 먹으면 그것이 문제였다. 같이 먹지만 않으면 되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산공기는 맑기도 할지도 몰라요."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타미엘이 덧붙이는 말에 동조했다.
"...... 시간만 되면, 밤에ㅡ 하늘을 걷는 것도 좋을지도요... 아니면, 거기서 별을 본다던가요.."
우물쭈물 쑥스럽다는 듯 말하는 폼은, 해보고 싶었나보다. -
686 헤세드 - 타미엘 (0828325E+5) 2018. 9. 7. 오후 9:53:37흑흑흑...88 발견이 늦었읍니다...(면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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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타미엘-헤세드 (4822143E+5) 2018. 9. 7. 오후 10:23:06"아아.. 그러니까. 소랑 소의 젖을 같이 먹으면 안 된다는 거였던가요?"
대신 닭이랑 달걀은 괜찮다고 하던데...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려 합니다. 달걀은 중립적 식품 어쩌고저쩌고라고 하덥니다. 의외로 어디서 검색을 하긴 한 모양입니다..?
"산공기가 맑을 것 같...으려나요.."
깎아지른 듯한 산이 아닌 휴양림스러운 산은 처음 가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알프스 같은 데에는 가 본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니..
우물쭈물하는 듯한 헤세드에게 싱긋 웃으면서 엄청 커다란 나무도 있다니까. 그 나무 끝까지 올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덧붙여 말하면서 휴식 시간이 기대되네요. 라고 웃습니다.
"그러니까. 이거 울리면 받아오면 되는 거죠?"
라고 진동벨을 들어올립니다. -
688 타미엘-헤세드 (4822143E+5) 2018. 9. 7. 오후 10:35:45아뇨아뇨 저도 늦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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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헤세드 - 타미엘 (1520898E+5) 2018. 9. 8. 오후 3:11:59"그렇죠, 같이 먹으려면 둘 중 하나가 소화 되어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여러모로 귀찮다고 생각한 헤세드는 타미엘이 덧붙이는 말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거라도 그렇게 되니 다행인걸요."
이것마저 문제였다면 더욱 먹을 수 있는 것이 사라져버린다. 헤세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휴양림은 대체로 맑으니까,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 산 공기 쬐는 행동? 을 할 수 있대요."
산림욕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기울이다, 타미엘이 진동벨을 들어올리는 걸 보곤 끄덕였다.
"맞아요. 곧 울릴 거라고 생각해요"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진동소리가 울렸지만.
"금방 가져올게요"
//흐으으윽 타미엘주는 천사에요88888 -
690 타미엘-헤세드 (9148806E+5) 2018. 9. 8. 오후 4:49:59"으음. 여러 모로 귀찮기는 하겠네요."
그래도 괜찮아요. 알았으니까. 그런 건 안 먹이면 되겠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물론 닉시들이야 저 놈을 괴롭히려면 치즈버거나 돈가쓰를 먹이자! 라고 해도 못하지만. 괴롭히는 것보다 더 강한 게 좋게 보이고 싶다이지 아니한가.
"그렇죠. 의외로 자연스럽게 조성해서 밤에는 동물이 나올지도..?"
"휴양림에서 산..림욕? 그런 걸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헤세드가 헷갈려 한 듯한 것을 보충하여 말하면서 곧 울릴 거라는 것에 진동벨이 울리자 조금 놀라서는 놓쳐버리고 떨어져서 큰 소리...가 나진 않았습니다. 그림자 안으로 들어갔다가 손 위로 다시 나타났으니까요.
"그럼 같이 들고 올까요?"
부드럽게 말하며 같이 일어나려 합니다.
//밖에서 잠깐 갱신합니다- 멍댕하네요.. 빨리 집에 들어가고 샆다.. -
691 헤세드 - 타미엘 (7826096E+5) 2018. 9. 9. 오전 11:41:16잠... 날렸....8888888
어제는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잘 못 왔었네료88 어제 무사히 집에 들어가셨었나요?:) -
692 타미엘-헤세드 (7712459E+5) 2018. 9. 9. 오후 12:08:10네. 잘 들어왔어요. 오늘이 문제지만요? 오늘따라 속도 두통도 콜라보가 이루어져서..
어제 상태가 급격히..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
693 헤세드주 (5513749E+5) 2018. 9. 9. 오후 2:18:18지금은 괜찮아요! 어제는... 통수를 좀 맞아서 여러모로 조금 힘들었을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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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헤세드 - 타미엘 (7826096E+5) 2018. 9. 9. 오후 4:36:19"그런 겁니다. 으음, 조금은 귀찮긴 하지만요"
복잡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정말로 그랬다.
"동물이 나오면 신기할 것 같네요. 고라니라던가 토끼라던가!"
헤세드가 신난 목소리로 외치다가 금방 시무룩해졌다. 둘 다 만질 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아, 산림욕이었군요. 그 이름이 생각 나질 않았어요"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한 그는 곧, 타미엘이 놀란 것을 보곤 눈을 동그랗게 떴다.
"괜찮아요?"
아무래도 걱정된 듯 묻다가, 같이 일어나려 하는 타미엘을 보곤 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들고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좋죠. 같이 들고 와요."
탄산 음료는 얼음을 가득 담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종류의 버거가 각각 다른 쟁반에 올라가 있었다. 헤세드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곤, 치킨 버거가 올라가진 트레이를 들어올렸다. -
695 타미엘-헤세드 (7712459E+5) 2018. 9. 9. 오후 5:16:58"조금 귀찮아 보이기는 해요."
저는 그런 것과는 별로 인연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타미엘은 식단조절을 하는 편이었으니.. 좀 다르려나..?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웃하며 물을 조금 홀짝입니다.
"동물이 나오면 신기하겠지요.. 만져보는 건 아마도 닉시협찬이려나요?"
물론 농담이었습니다.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발견해서 말하려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산림욕을 알려줘서 고맙다는 것에 별말씀을요. 라고 웃었습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에 아 괜찮아요. 울린다고 말하자마자 울려서 조금 당황했어요. 라고 말하며 예언 익스퍼가 된 걸지도! 라는 농담도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해요."
같이 가면 탄산음료와 트레이가 있으니 자신의 것인 비프버거가 든 트레이를 들려 합니다. 맛있어보이는 것에 잘 선택한 것 같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
696 헤세드 - 타미엘 (3010096E+5) 2018. 9. 10. 오전 11:04:23"만질 수 있는 동물이 있으면 좋겠어요. 닉시 협찬이면, 공격당하지 않으면 되는 걸요"
후후후 소리 내어서 웃은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농담에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예언 익스퍼 타미엘도 멋진데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치듯 말했다.
"의외로 수제버거는 먹으면, 맛이 독특하고 양도 많아서 배가 꽤 부르니까요. 타미엘이 고른 것도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챙길 것을 집어들곤 자리 쪽으로 안내하듯 발걸음을 옮겼다.
"기차시간이 아직 꽤 남아 있어서 다행이에요"
//발견이 늦었....(흐릿) 미아납니다ㅠㅠㅠ 으으 타미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
697 타미엘-헤세드 (780582E+54) 2018. 9. 10. 오후 12:08:10"동물은.. 아마 공격하진 않을 거예요."
인간적인 닉시가 있는 반면 동물적인 닉시도 있으니. 어라. 그러고보니 잘만 하면 멸종위기 동물도 만져볼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드는ㄷ.. 의 생각을 테이블 위의 손을 꼼지락대며 흩어내고는 예언 익스퍼도 멋지다는 말에 그저 웃습니다. 만일 예언이었다면, 어쩌면 사행성(복권,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같은 것 등)은 금지되었겠지요. 당연한 일이겠지요?
"일종의.. 섞인 것이라서 만일 원래였다면 무엇이었을지 조금 궁금해지기는 하더라고요."
지금은 지금이긴 해도. 궁금해하는 건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트레이를 봅니다.
"네. 정말 맛있어 보여요. 메뉴사진처럼 예쁘네요."
보통은 메뉴사진보다는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긴 하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와 거의 동일한 수제버거에 군침이 조금 돌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게요. 알게모르게 익스퍼적인 기술이 들어갔을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며 부쩍 빨라진 기차들의 속도같은 걸 생각하며 든 트레이를 들고 자리로 향했습니다. 수제버거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면서 음미해보려는 듯합니다. 의외지만 사진은 안 찍는 듯하네요. 기억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일까요? 좀 다르려나.
//잠깐 갱신합니다아.. 잠와아.. 헤세드도 귀여워요! 닉시협찬.. -
698 헤세드 - 타미엘 (9950563E+5) 2018. 9. 10. 오후 8:27:15으아아아 너무 늦게 발견한 것도 모자라서 몸 상태가 구에에에엑 입니다ㅠㅠㅠㅠㅠㅠ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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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타미엘-헤세드 (0650435E+5) 2018. 9. 10. 오후 8:40:54네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몸이 더 중요한걸요.. 오늘 저도 하루종일 뻗어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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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헤세드 - 타미엘 (6437332E+5) 2018. 9. 11. 오전 9:48:12"만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이니, 부정은 택하는 법이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할 뿐이었다. 그러다, 이어지는 타미엘의 말에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가도 고개를 다시금 끄덕였다. 괜찮은 것이니까.
"제법 정성이 가득해서 좋은 것 같아요. 맛있기도 하고 말이죠."
그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익스파적인 기술이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에 쿡쿡 웃었다. 그러다, 음미해보려는 타미엘을 보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떤가요?"
그 말과 함께 그는 제 햄버거를 한 입 베어물었다. 괜찮은 것도 같았다. 맛은 확실히 있었으니.
//답레를 가져왔습니다!!! -
701 타미엘-헤세드 (6545111E+5) 2018. 9. 11. 오후 12:27:10"아무리 동물과 닮았다 해도 어둠일 뿐이라.. 근데 색은 확실히 있네요."
어둠이 모든 색을 흡수해서 어둡듯 그 색을 선별적으로 두르는 건가..? 라고 고개를 갸웃한 뒤
익스퍼적-에 웃는 것에 알게모르게 그런 게 있다면 익스퍼를 제거하기 위한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독은 해독제까지 같이 만들어져야지 완성되었다고 하니까요. 라고 무척이나 실현 가능성이 적어보이는 일을 농담같이 넌지시 말해보려 합니다.
"맛있네요.."
자신에게 묻는 헤세드에게 맛있다고 먼저 말한 뒤 고기가 육즙이 많으면서도 부드럽고 입 안에서 씹히는 맛이 잘 느껴져서 여러 야채와 번과 같이 먹으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챙겨온 빨대로 음료수를 쪽 빨아먹은 뒤(요즘은 스테인리스 빨대가 대세라나) 잘라서 먹으려고 합니다. 치즈랑도 어울리지만 의외로 치즈 없이 먹어도 괜찮겠다고 평하는군요. 헤세드도 맛있나요?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갱신갱신. 오늘은 화요일..이다.. 치킨.. 먹고싶다.. 답레입니다..? -
702 헤세드 - 타미엘 (6437332E+5) 2018. 9. 11. 오후 7:13:10"그것은 정말로 신기하네요."
그 중에 색이 있다는 것은 무채색이 아닌 유채색인 느낌이라,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러다, 타미엘의 농담 같은 말에 푸스스 웃었다.
"그렇다면, 온 세상이 익스퍼로 가득할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모르는 익스퍼가 아직도 있을지도 몰랐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이것도 이것대로 즐거울 것이니, 그는 넘겼다.
"맛있나요? 여기가 꽤 맛있는 곳이라서 다행이에요. 의외로 맛 없는 곳들도 꽤 있으니까요."
정말로 다행이었다.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 햄버거를 한 입 베어물었다. 와삭, 양상추가 씹히는 소리가 났다. 신선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다시 제대로 잡았다.
"그래요? 다음에 먹어볼까요. 치즈 빼고."
치즈 빼고 먹으면 먹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정말로 다행이구나. 그러다, 타미엘의 질문에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여보더니, 먹기 좋게, 나이프로 잘라서 타미엘에게 먹기 좋게 들어서 건네듯 내밀었다.
"맛있어요. .... 자, 아앙~"
맛을 보라는 것도 같았다.
//문득 보니 1스레인데도 벌써 700레스 넘게 왔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타미엘주의 덕일거에요!>:3 언제나 고마워요 타미엘주!!! 정말로 많이 많이 애껴요88888888888 아 맞다 오랜만에 본스레를 1스레부터 정주행 하고 있는데 미묘하게 제가 단문러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장문의 길을 걷도록 해야겠어오..(끄덕끄덕) -
703 타미엘-헤세드 (6545111E+5) 2018. 9. 11. 오후 7:39:19"신기하면서도 신비로운 광경일 거라고 생각해요."
아예 색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현실보다도 더 다채롭기도 한 것이.. 그 중에서 달이 상당히 아름다울 것 같다고 타미엘은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익스퍼로 가득 찬다는 말에
"점차 늘어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점차점차 늘어간다면 자신은.. 아니 심연은 강해지겠지. 그런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는 영영 빠져나오지 못할지도 모를 일이다. 라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무조건 강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지요.
"식당의 질은 균등하기가 어렵기는 하죠.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여기는 맛있어서 다행이예요."
그나마 똑같게 관리되는 건 중앙에서 모든 것이 통제된다면. 이지 않을까. 빵집 같은 데에서 냉동으로 빵 생지를 받아오고 매장에서 똑같은 온도로 굽는 거라던가. 그래도 아주 미묘한 차이라던가를 구분하지 못하기에 거기서 먹던 거랑 똑같네가 나올 수 있겠지. 그런데.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식당의 경우에는 같은 메뉴를 팔더라도 개성이 짙은 반면 맛의 차이도 그만큼 크니까.. 라는 생각이 길어지던 찰나에 어느새 눈앞까지 다가온 헤세드의 아앙이 보입니다. 앗.. 당황조금 했습니다?
"앗.. 이러면 전 아앙 못해주는데.."
고개를 갸웃하며 조금 망설이긴 합니다. 그래도 계속 들게 해두기는 그랬는지 저는 못 해드려요? 라고 말하면서 대신 빵만 조금 드릴 수 있는걸요? 라고 말하면서 고기 육즙이 스민 빵을 조금 잘라서 포크에 꿰어서는 헤세드가 든 버거를 앙 물고 헤세드의 입 앞으로 가져가서 입술에 톡톡 노크를 하듯 두드리려 합니다.
//갱신합니다- 여기는 바람이 불어서 낮은 몰라도 밤은 서늘해졌네요.. 워터파크 같은 데 가기에는 글른 날씨가 되었어.. 어디 온천파크같은 데면 몰라도..
그러게요..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레스가 쌓이다니.. 당연하지만 제 덕뿐만 아니라 헤세드주의 덕도 당연히 많을 건데요 뭘.. 아 본스레 주행. 가끔씩은 해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마도 점점 단문러가 되어가는 건 저도일 것 같기는 하네요...
하하. 대신 다음 판은 헤세드주가 세우는 걸로?(농담)
그렇다곤 해도 시간이 나는 사람이 적당히.. 한 970쯤에 세우면 되겠네요. -
704 헤세드주 (6437332E+5) 2018. 9. 11. 오후 7:47:40으아아 제 덕도 있다니.... 엄청 기쁜걸요!!>:3
어서오세요 타미엘주!! 맞워오... 워터파크 가기에는 너무 서늘해졌어오.. 올해는 가을이 꽤 짧은 느낌이네요;ㅁ; 저도 출근하려 할때마다 코트를 껴입고 다녀요;ㅁ; 감기 걸리지 않도록 꼭꼭 주의해주시구...88888888888
으앜ㅋㅋㅋㅋㅋㅋ 서로 닮아가는 건가봐용:3 저도 언제부턴가 단문이 되어버리더라구욥... 기본으로 600자는 거뜬히 넘기는 장문러였는데...(흐릿)(과거의 영광에 불과함)
네네! 이번주는 저도 시간이 났다 안났다 반복하니, 970즈음에 세우도록 해오!!>;3 제가 세우면.. 어.... 헤세드&게부라의 한 마디와 함께 헤세드 아니면 타미엘의 테마곡을 >>0레스에 넣도록 하겠읍니다!!!
이런 거 해보고 싶었워오!!!XD -
705 타미엘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04:59워터파크 가기에는 너무 늦었지요.. 온천같은 데에 가기에는 적당한 것 같지만요. 너무 추워도 온도차가 많이 나서 가기 힘들긴 하니까요.
그렇죠.. 점점 가을이 짧아지는 기분이예요. 감기.. 이미 걸렸지만 그래도 걸린 거에 또 걸리진 않으니 나쁘지 않은건가..?(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니 조심은 하자.)
엣. 타미엘 테마곡이 뭐더라.(흐려짐)
이 스레에는 타미엘 목소리같은 거였으니까. 헤세드를 넣는 걸로..? -
706 헤세드주 (6437332E+5) 2018. 9. 11. 오후 8:32:57감기.... 감기이이8ㅁ8ㅁ8ㅁ8ㅁ8ㅁ8ㅁ8ㅁ8ㅁ8ㅁ8ㅁ8ㅁ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않이 타미엘주..ㅠㅠㅠㅠㅠㅠㅠㅠ 감기 금방 낫길 바라요;ㅁ; 감기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구ㅠㅠㅠㅠㅠㅠ
아마 위키 아니면 본스레에 있었떤 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워오.. ':3 다음 스레에는 헤세드의 목소리를 넣을까오?:D 아마도 성우 분이 녹음했던 목소리였던 것 같으니... 조금 더 비슷한 느낌의 목소리를 찾아봐야곘워오:3c -
707 헤세드주 (6437332E+5) 2018. 9. 11. 오후 8:34:27으어어어 오래 앉아있었더니 허리가아아아아....(그아아아앗)
엎드려서 모바일로 올개오!>;3 -
708 타미엘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35:46네.. 금방 잘 나아야죠. 요즘 일교차가 무지막지해서 그 영향인가 싶어요. 헤세드주도 건강 조심하세요..
아아. 맞다. 테마곡이랑 목소리같은 거 위키에 있긴 있을 거예요. 근데 요즘은 테마곡이 묘하게 바뀌었을 거예요.. 라곤 해도..(찾아봄) 음 밑의 2개 동영상 말고 위의 3개 동영상은 확실히 바뀌었을지도요..? -
709 타미엘주 (6545111E+5) 2018. 9. 11. 오후 8:50:47다녀오세요 헤세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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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헤세드주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00:19"너무 늘어난 것은, 조금 힘들지도요."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조용히 말했다. 너무 늘어나면, 그것도 그것대로 조금 힘들지도 몰랐다. 어디까지나, 그의 생각이었다.
"점바점, 이라는 것이로군요. 맞아요. 정말 여기는 맛있어서 다행이에요."
케바케, 닝바닝, 점바점.. 그런 것들 따위를 생각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체인점이어도 맛이 다른 경우는 있었다. 맛이 없는 경우에는 정말로 맛이 없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점이었기 때문에, 그는 무언가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괜찮으니까요, 저도 먹여주고 싶었어요."
타미엘에게 먹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그는, 육즙이 스며든 빵이 내밀어진 것을 보곤 푸스스 웃었다. 그걸 주려는 것이었군요, 오...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정말로.
"누구인가요?"
장난치듯 그렇게 말하는가 싶다가도, 그는 입을 벌려서 타미엘이 건네준 빵을 먹었다. 이렇게 해서 먹는 것이면 괜찮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확실히, 육즙이 스며든 빵이긴 하지만, 맛있었다.
"... 맛있네요"
솔직한 대답을 내놓으며 그는 쿡쿡 웃었다. 무언가 기억이 났는지도 모른다.
"어릴 때, 밥을 안 먹으면, 어머니께서 입가에 음식을 톡톡 두드리시곤 했어요. [똑똑, 열어주세요] 하시면서요. 그 때가 생각나네요"
//그아아아아악 날렸다가 다시 써왔어오..!!!8888888 오오오 타미엘 바뀐 테마곡...!!(기ㅡ대) -
711 타미엘-헤세드 (6545111E+5) 2018. 9. 11. 오후 11:32:12"점차 늘어나면 점점 할 일은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체계를 잡아간다는 것이니까요."
지금 정책은 모르는 익스퍼들을 위한 정책이 주였다면 지금부터는 융화와 이해가 되어야 하기에..
일단 익스퍼 범죄자에 대한 법적인 것이라던가.(아마도 지금 법 관련에서는 폭주 등의 심신미약적인 것을 면밀히 조사하고...) 선례 같은 것을 제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릴지도요. 라고 생각한 걸 말해보면서... 이거 발표문 중 일분데 잘 준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점바점이죠. 프랜차이즈도 점바점인걸요."
개인 식당은 더 심할 수 밖에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먹여주고 싶었다라는 것에 그러고 싶었어요..? 라고 물으며 냠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가니쉬로 나온 구운 감자를 서로 먹고 먹여진 뒤 먹어보려고 합니다.
"치즈랑 비프랑 같이인 건 안되니까 못해주는걸요."
대신 이걸로. 라고 유연하게 넘기려 하며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똑 열어주세요. 라고 했다는 말에 그렇군요..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추억거리가 될 만한 일은 없지만 그래도 잘은 지냈으니 괜찮은 거죠. 라고 생각합니다.
"짐이 없으니까 왠지 홀가분한 기분이네요."
천천히 가도 괜찮을 것 같죠? 라고 말하면서 식사를 마저 하려고 합니다.
//뭐어.... 아직 한차암 찾고 있지만요? 예전과 지금은 좀 달라지긴 했으니.. 조금 달라지는 건 어쩔 수 없죠. -
712 헤세드주 (6437332E+5) 2018. 9. 11. 오후 11:42:08저어도.. .바뀌는 헤세드의 테마곡을 생각하고는 있는데 쉽게 안 찾아지네용:3 같이 힘냅시다!!! 찾아지겠죠!!!!
그러고보니 헤세드쟝... 타미엘 아니었으면 이렇게 자주 웃지도 않았...(흐릿)
헤세드주:(시선회피)
헤세드: (지이이이이
헤세드도 많이 성장했네요! 갸아아아악 자러 갈게여;ㅁ;)/ -
713 타미엘-헤세드 (6438972E+4) 2018. 9. 12. 오전 12:06:47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그렇겠네요.. 같이 잘 찾아요..
아아.. 타미엘쟝.. 헤세드 아니었으면 지금쯤 심연쟝이 방긋 웃고 있었겠지..
타미엘(심연): (방긋)
타미엘: .....
타미엘주: 아아 내가 시트에 뻑 치이지만 않았어도 통수였을지도.. -
714 타미엘-헤세드 (6451549E+5) 2018. 9. 12. 오후 2:34:45아치...(양심은 있는지 아침이라고는 차마 못하고)
오후갱신입니다- 은행업무..와 점저라. 잘 먹는거다..? 그리고 타블렛 체험할 수 있는 데도 한번 가볼까..
요새 왜이렇게 카레가 끌리는지 모르겠네요.. 왜지.. 왜지..?(갸웃) -
715 헤세드주 (6826536E+4) 2018. 9. 12. 오후 3:03:39갸아아악 조금만 더 쓰면 다 쓰는 거였는데!!!(울컥)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그나저나 점저라니8ㅁ8... 세끼 꼭꼭 챙겨드세요!!
헉 저 오늘 점심으로 카레 먹었었는데...!!! 이것이 바로 운명의 데스티니...?(??????
타블렛 할 수 있는 곳... 와아아 그런 꿈 같은 곳이 있군요..!! 저는 오늘 기회되면 크레페 먹을 거애오!!!
일단... 퇴근이 먼저겠지만요... 흐으으윽...ㅠㅠㅠㅠㅠㅠ -
716 타미엘-헤세드 (7487403E+4) 2018. 9. 12. 오후 4:47:46타블렛.. 체험하러 갔는데 타블렛은 켜져있는데 문이 잠겼.. 어..어라..?(우럭)(나 왜이리 타이밍이 안 맞지..?)
점심으로 카레 드셨군요! 부럽네요..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몇 숟갈 먹고 다시 겨우 자다 보니 점심을 뛰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리고 겨울이 오면 저는 와아..(흐려짐)
그리고 퇴근 전까지.. 아니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힘내시길 바래요.. -
717 헤세드주 (0446048E+4) 2018. 9. 12. 오후 8:37:52겨울...8ㅁ8 겨울....ㅠㅠㅠㅠㅠ 겨울이 나쁜 겁니다ㅠㅠㅠㅠㅠ 아구구 타미엘주 아프지 마셔야 할텐데...8ㅁ8 들숨에 건강하시구.. 날숨에 행복하셔야 해오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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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타미엘-헤세드 (6438972E+4) 2018. 9. 12. 오후 9:25:55겨울이 나쁜 거예요...
헤세드주도 들숨에 건강과 날숨에 행복을 빌어요..
물론 행복엔 돈도 포함되어있겟군요! -
719 헤세드주 (0446048E+4) 2018. 9. 12. 오후 9:52:42갸아아아아아악 날리는 거 그만했으면 좋겠다아아아아악!!(머리쾅
흑흑 타미엘주 고마워요888888 타미엘주도 사는 동안에 많이 버시길...888888 -
720 헤세드주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16:11"맛있는 건, 언제나, 더 주고 싶은 걸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것이 많으니까요."
같이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라고 덧붙인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맛있는 것은 언제나 나눠 먹는 것이 좋았다.
"그 배려가 정말로 좋은 걸요. 못 먹는 것이니까 별 수 없으니, 먹는 것은 소화가 다 되면 가능하겠지만요."
소를 못 먹는 것도 아니지만, 함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못 먹는 것이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힘을 빼곤 웃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봐요, 우리."
비어있는 시간을 전부 채울 수 없을지는 몰라도, 함께 하는 시간으로 그것을 가득 ㅐ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치 다짐하듯 말했다.
"그럴거에요, 아직 기차 시간도 꽤 남았느니까, 느긋하게 먹고 나가게요."
느긋하게 식사하는 것은 좋은 것이었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아아아아악 새끼손가락이 왜이리 저린답니까...;ㅁ; 세 번 날렸따가 무사히 복구 했읍니다...(흐릿) -
721 타미엘-헤세드 (6438972E+4) 2018. 9. 12. 오후 10:45:08아으... 순간 기절했었네요. 오늘은 이만 들어가 봐야 할 것 같네요.. 내일 일어나서 아니면 밤잠 깨면 올릴 것 같네요.. 새끼손가락 저림.. 그거 팔꿈치 쪽이라고 하던 것 같더라고요. 팔꿈치관절? 거기를 꾹꾹하면 느껴진다고들 하더라고요.나아지길 바래요.
저는 이만 들어가 볼게요.. -
722 이름 없음 (0446048E+4) 2018. 9. 12. 오후 10:49:59고마워요8888 그리고 타미엘주 무리하지 마시구...ㅠㅠㅠ 푹 주무세요!!!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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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타미엘-헤세드 (0503751E+6) 2018. 9. 13. 오후 12:33:30"아 그렇네요. 같이 먹으면 왠지 더 좋은 것 같고, 더 만족하는 것 같은 기분."
저도 알 것 같아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배려가 좋다는 말을 듣고는 그 배려를 모두에게도 하지만, 그래도 헤세드는 좀 더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한 다음에 그래도 조금은 부끄러웠다는 듯 음료수를 쪽쪽 빨아먹었습니다.
"...네.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같이요. 라고 덧붙이면서 얌전히 접시와 식기가 부딪히는 소리조차 내지 않고 부드럽게 갈라내어 입 안에 넣고 오물오물합니다.
"기차 시간도 꽤 남았던가요..?"
그렇다면 그렇겠지요? 헤세드를 보고는 바깥을 바라보려 합니다.
//비가...비가아..(물먹은 솜) 갱신합니다- -
724 헤세드주 (814152E+59) 2018. 9. 13. 오후 10:06:05으아아 타미엘주...88888
미.. 미아내여...88내일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여...888888 흐으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갑니다...ㅠㅠㅠㅠ -
725 헤세드주 (5679366E+5) 2018. 9. 14. 오후 12:29:10"그런 기분이에요. 저도 타미엘이 조금 더 특별한걸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정말로, 더 특별한 기분이었다.
"만들 수 있을 거에요, 아직 시간도 많이 있고ㅡ 겨울에도 스키장에 간다거나 할 수 있을테니까요."
온천도 괜찮았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느긋느긋하게 드셔도 괜찮아요"
아직 30여 분 정도 남았으니, 헤세드는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곤 고개를 끄덕였다.
"대략 30분 정도 남았으니까요"
//핫챠아아아어!!!! 답레를 가쟈왔슴키다! 배터리가없어서 아마 금방 사라질.... 듯 해오...88 -
726 타미엘-헤세드 (2408648E+5) 2018. 9. 14. 오후 2:04:43"특별한 건 좋은 걸지도 몰라요."
반짝이는 눈도, 머리카락도. 특별함으로 빚어놓은 듯한 너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어리석을지도 모를 일이다.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 헤세드를 바라보고는 싱긋 웃었습니다. 그래요. 같이 만들어나가는 거지요.
"그러면 할 일이 엄청 많겠네요."
일도 해야하고.. 여행도 가고.. 계획도 잡고.. 라고 꼽아보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간 안에서 한다면 좀 절약할 수 있으려나요? 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0분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그래도... 너무 느긋하게 먹다간 기차 안에서 먹어야 할지도 몰라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면서도 냠냠 맛있게 먹으려는 것 같습니다. 30분이면 긴 것 같아도 그렇게 길지만도 않을지도 모른답니다?
//엌.. 졸았다. 아므말인 기분이네요. 갱신합니다! -
727 헤세드 - 타미엘 (9832414E+5) 2018. 9. 14. 오후 11:30:08"즐거운 것들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랄지도 몰라요."
헤세드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는 듯 고개를 좌우로 까딱였다. 정말로 그럴지도 몰랐다. 즐거운 것만으로도 하루는 꽉 찰 것이다.
"그 전에는 다 먹어야겠네요. 기차 안에서 먹으면, 민폐라는 것도 같고..."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 적 있는 것 같다고 되뇌이며,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차 안에서 먹으면 민폐라는 것을 어디선가 본 것도 같았다.
"적당히 먹고, 배부르면ㅡ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무리해서 먹었다간 탈나요, 하고 그는 덧붙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갸아아악 늦어서 죄송합니다...8ㅁ9!!! -
728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전 12:18:59"즐거운 것으로 하루가 모자라면 어떤가요."
앞으로 계속 즐겁게 살아갈 건데요. 라고 속삭이는 듯 타미엘아 말하는 대로, 앞으로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갈 것만아 남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타미엘은 빨대로 음료를 휘적 젓고는 그 전에는 다 먹어야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차 안에서는 냄새가 별로 안 나는 걸 먹는 게 예의니까요."
그러니까 적당히 빨리 먹고 갈까요? 라고 웃었습니다. 무리해서 먹으면 탈난다는 것에 그건 그렇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타미엘은 건강해 보이기는 하지만 원래 섞인 것이었기 때문에 건강이라는 것에 은근 취약한 점도 있었지 않았던가요?
"그러니까 기차 안의 간식은 과자나 빵이나, 음료수가 되겠네요."
물론 한국 내에서는 그렇겠지만, 시베리아 횡단열차같은 것은 식당칸이 있지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타미엘이 식당칸에서 먹었던 스튜를 회상하면서 햄버거를 마저 썰려 합니아. -
729 헤세드 - 타미엘 (5131792E+5) 2018. 9. 15. 오전 11:56:54"그러네요. 타미엘 말이 정답이에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랬다 그녀 말이 정답이었다.
"그럴까요? 너무 느긋하게 먹으면 또 안되니까요"
너무 느긋했나, 라고 생각한 헤세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이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아" 소리를 냈다.
"베이글을 좀 싸왔는데, 기차 안에서 먹을까요?"
빵과 빵의 축제다. 햄버거도 빵, 베이글도 빵.. 생각하던 헤세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면, 다른 걸 사야겠어요. 그것도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겹치게만 안 먹으면 자신은 만사 ok였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촬영와서 기다리다가..!!! -
730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3:06:32"정답이라고 하면 정답인 거고, 누군가에겐 정답이 아닐진 몰라도..."
저희에게 정답이면 그걸로 족해요. 라고 덧붙이고는 너무 느긋하게도 아니라는 것에 그래야겠지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야채를 냠냠.
"베이글.. 크림치즈 같은 거 발라먹어도 맛있다는데."
그렇죠? 라고 키득키득 웃으면서 아마도 기차 타고 한참 뒤에나 먹을 것 같지만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도 그럴 게, 지금 먹고 있는 것도 빵이니까 말이지요.
"다른 거라면...음.. 어포나 달걀같은 거라던가요?"
육포같은 것도 비xx같은 건 맛있던데. 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라면 다른 소고기로 만들고 안에 치즈 든 것..아 그건 못 먹으려나요.
//깨어났다..? 안녕하세요! -
731 헤세드주 (3190195E+5) 2018. 9. 15. 오후 3:36:27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나 보네요!!!
저는 나가서 촬영하고 집에 오니까 비가 주륵주륵 내리네요... 아침부터 나가있었어서 잠시 쉬었다가 올게요:3c -
732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3:48:19여긴 흐리기만 한 것 같지만.. 아침부터 나가셨군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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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4:36:42"그렇지요. 저는 크림치즈만 발라 먹거나, 고기 넣은 샌드위치로 먹지만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타미엘이 덧붙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빵의 향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것이 좋았다. 그렇지?
"저는 봐서 결정해야겠네요. 기차 타기 전에 마트나 편의점 들려서 좀 살까요?"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는 타미엘에게 물었다. 음료수도 살 겸, 이것저것 살 겸 괜찮을 것았다. -
734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4:40:37쉬었다가 답레와 갱신인데...
세상에 엄청 짧아졌어...!?(동공지진) -
735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4:58:59"베이글 샌드위치가 유명하긴 하죠."
고개를 끄덕이고는 웃었습니다. 그리고 봐서 결정한다는 말에 편의점에 들르는 게 맞겠지요? 마트는 밖에 있으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호두과자나 그런 거 사도 좋을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요."
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버거를 먹은 다음에, 편의점에 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배불러..? 라는 느낌에 배부르면 까다롭게 고르지요. 란 생각으로 넘기며 썰었습니다.
//어서와요- 으윽 저도 엄청 짧아..? -
736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5:28:13"엄청 유명하죠. 그래서 좋기도 하고요. 일단, 베이글에는 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저는 그게 더 좋아요."
버터가 들어간 다른 빵들은 소고기를 먹지 못하지만, 배이글은 달랐기에 헤세드는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생각에 잠겼다.
"편의점에 먹을 수 있는 게 많으면 좋겠네요."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훨씬 좋았던 것이다. 그는, 제 햄버거를 썰어서 입에 넣었다가 음료를 마셨다.
"종종 먹으러 올까요? 수제 버거 괜찮은 곳들도 꽤 많으니까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
737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6:16:55"그렇겠네요.."
어쩌면 타미엘은 직접 만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음. 닉시들이 그냥 두고 보진 않으려나.. 아마도
닉시: 뭐? 베이글을 직접 만든다고? 셰키나님을 부려먹어? 응?
이라면서 베이글의 A부터 Z까지 다 해줄 가능성 높... 그리고 편의점에 많았으면이라는 것에 분명 많을 거예요. 라고 말하면서 과자라던가.. 생각해봅니다.
"종종 먹으러 가는 것도 좋겠네요 여기 아니더라도 많은 곳에 생긴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하며 창 밖을 바라보려 합니다. 높은 곳에서내려다보는 경치도 볼만하네요. -
738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6:54:08냐아아아아악! 날렸어어어어어!!(멘붕)
무의식 f5는 정말.... 슬픕니다..(주륵) -
739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7:19:43으아아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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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10:12:43미아내오왜 자꾸 날리는 것.....(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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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헤세드 - 타미엘 (3190195E+5) 2018. 9. 15. 오후 10:34:53"그러고보니, 여기저기 맛집 찾으러 다니는 것도 좋겠네요."
맛집 찾으러 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창 밖을 바라보는 타미엘을 보곤 빙긋 웃었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어. 이제 슬슬 일어날까요?"
슬슬, 기차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같았다. 헤세드가 시간을 확인하곤 타미엘에게 묻곤, 음료수를 들이켰다.
"기차 시간이 슬슬 다가오는 모양이에요." -
742 타미엘-헤세드 (4242063E+5) 2018. 9. 15. 오후 11:13:14"여기저기 맛집 찾아다니다가 살쪄 버릴지도..요?"
아하하. 절대 일어날 일 없는 일을 말해보는 표정이 산뜻하네요. 맛집을 같이 가고, 먹어본다거나. 만들어보거나.. 라는 생각에 조금은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광장이 한눈에 들여다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광장에서 누운 이들도 보이고, 바쁘게 가는 이들도 보이고.. 라고 중얼거리며 턱을 살짝 괴며 눈을 내리깝니다. 그리고는 슬슬 일어날 시간이라는 것에 아아.. 그렇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차를 놓치면 안 되지요."
물론 돈 없이도 공간 안의 기차를 탈 순 있지만, 그래도 그냥 기차를 타는 게 낫지 않은가.
"그럼 간단하게 과자랑 음료수만 사고, 타러 갈까요." -
743 헤세드 - 타미엘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1:28"그래도 좋은걸요."
그는 산뜻한 표정의 타미엘을 보다가 햄버거를 한 입 더 먹었다. 확실히, 괜찮은 맛인지도 몰랐다.
"이렇게 내려다보면, 모든 게 다 한 눈에 들어와서 좋아요. 범인 잡을 때도 가끔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물론, 그것이 그것인 것 만은 아니었지만. 헤세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기차를 놓치면 안된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그럴까요?"
그것이 가장 좋기도 했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이 나오기 쉽도록 문을 열어둔 채, 잡았다.
"그래도, 타미엘의 능력으로 손이 비어서 다행인걸요."
아니었으면, 계속 들고다녔어야 했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 -
744 헤세드주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2:09야호 갱신이에요!! 어제 발견을 미처 못하기도 했고 약 먹은 것에 대한 약기운이 퍼져서 완전 넉다운이었네요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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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타미엘-헤세드 (1785878E+5) 2018. 9. 16. 오후 3:06:20"그래도 좋아요?"
묻는 말이긴 해도 나쁘진 않은 듯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다고 해도 일을 하고, 많이 돌아다니니까 살이 찔래야 찔 틈도 없을지도..?
"위이고 아래이고.. 애매하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건 어쩌면 굉장하네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일어나는 헤세드를 따라 일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도록 해요."
"간단하게 사도 좋고.. 아니면.."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편의점을 통째로 기차 안에 박아넣을지도. 란 생각을 했단 걸 희미한 웃음으로 무마하려는 거려나요? 물론 그건 닉시노동력 착취지만 그들은 기뻐하며 받아들이겠지요. 자신의 능력으로 손이 비니 다행이라는 말에 그렇지요. 손이 가벼운 거랑 가볍지 않은 거랑은 천지차이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본의 아니게 밀수꾼이 될 수 있다는 것만 빼면 말이지요..?
닉시: 진정합시다. 그런 거 말고 창조경제라고 합시다. 아니 억떡계 우리 셰키나님을 그깟 밀수꾼이라고 칭할 수 있어요?
//갱신합니담! 안녕하세요! -
746 헤세드 - 타미엘 (2737727E+6) 2018. 9. 16. 오후 7:13:48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제가 상태가 조금 안좋아서 나중에서야 답레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텀이 자꾸 길어져서 미안해요 ;ㅂ; 지금 상황에서는 헤세드가 헤세드가 아니게 될 것 같아요.. 현실이 나쁩니다ㅠㅠㅠ -
747 헤세드 - 타미엘 (8929607E+5) 2018. 9. 16. 오후 11:44:23"네, 그래도 좋아요."
타미엘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던 헤세드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 공중 산책을 즐기는 걸요. 그래서, 기분이 조금 묘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야 너는 위선자니까.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타미엘의 볼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역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예쁘신 것 같아요"
그것은 진심이었기에, 헤세드는 빙긋 웃으려 했다. 그러다, 타미엘이 희미하게 웃는 것을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무언가 말하려다가 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굳이 묻지는 않은 것이다.
"분명, 아랫층에 좀 더 큰 편의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사고 바로 타러 가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너무 걸리지 않게 해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달려가는 것은, 네 체력 테스트와 다름 없을지도 모른다.
//야호!!! 답레 날리다가 드디어..!!!8ㅁ8!!! -
748 타미엘-헤세드 (2799108E+5) 2018. 9. 17. 오후 12:49:36"그래도 좋다니 이건 좋아해야 하는 걸까나요."
에잇. 하고 못됐다. 라고 입을 삐죽 내밀긴 했지만 금방 집어넣고서는 공중 산책을 즐긴다는 것에 공간 안에서라면 공중 산책도 가능하고...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서는 여기에서도 할 수 있다는 갈 생각해봅니다. 간단하지요. 일종의 그림자적인 연결로 인한 물리법칙 무시를 이용하는 것 뿐이랍니다.
".....햣.."
평소보다 더 예쁘다는 말에 얼굴을 살짝 붉힙니다. 예쁘다는 말을 싫어하진 않아요. 뭐..관리해준 것은 타미엘은아니었었지만
가끔 닉시들은 깊게 통찰하곤 합니다. 그 자아는 기본적으론 심연에 속해있기에, 그 눈은 심연과도 같이 깊고 깊지요. 다만 직접 마주본다고 해도 별로 문제가 될 건 없을 겁니다. 아마도 말이지요. 헤세드를 깊이 싫어하니까요. 그래도 미칠 것 같은 증오에서 타미엘의 감정이 섞여서 약해졌답니다.
"아래층에 좀 더 큰 편의점이 있다면 거기에서 사는 게 나을지도요."
아니면 거기에 들르고 거기에서 못 산 것만 승강장의 편의점에서 둘러보기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라고 말하고는 뭔가 말하려던 것은 말을 끝내 하진 않는군요. 헤세드가 말하진 않았지만, 체력테스트라는 말을 들었다면 타미엘도 공감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물도 한 병 정도는 사야겠고요..
//아아.. 어제 확인 못하고 잠들어버렷ㅅ네요.. 갱시합니다- 오늘따라 무척이나.. -
749 헤세드 - 타미엘 (1668444E+5) 2018. 9. 17. 오후 5:12:15"기뻐한다면, 저는 정말 좋은걸요. 입 삐죽삐죽 할거에요?"
농담하듯 가볍게 위로 올라가는 톤으로 말하던 헤세드는 삐죽 내밀어진 타미엘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볍게 갖다댔다가 뗐다. 그러다, 다시 집어넣은 것을 보곤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다.
"정말이에요. 오늘은 더 예뻐요. 어떻게, 날이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시는 걸까요. 타미엘은 정말로, 깜짝 상자 같아서 매일마다 새로워요. 매일마다 새롭게 첫 눈에 반하고 있어요."
타미엘만한 깜짝 상자가 없다고 생각한 헤세드는 타미엘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가볍게 어깨동무를 하듯 끌어당겼다.
"그렇겠죠? 적당히 사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응, 가볼까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걸어가며 말한 헤세드는 캐리어를 끌고 가거나, 배낭을 메고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다가 타미엘을 보곤 콧등을 찡그리듯 웃었다.
"이렇게 하니까, 왠지 타미엘과 단 둘이 여행 가는 것 같은데요??"
출장입니다. 헤세드. 경찰의 본분을 잊지 마세요.
//괜찮아요 타미엘주!!! 저도 퇴근하고서 바로 답레를 가져왔습ㄴ디ㅏ!!>:3 -
750 타미엘-헤세드 (2799108E+5) 2018. 9. 17. 오후 5:48:28"삐죽삐죽하다가도 들어가게 된다니까요."
그러고보니 어딘가의 동영상에서 나 입 안 튀어나왔이라고 주장하지만 투과선 사진에서는 삐죽 나온 이에게 부리가 있냐라는 짤이 생각나서 풋 웃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입술에 닿는 감촉을 느끼면서 목에 팔을 살짝 걸어보려 합니다.
"정말 예쁘다는 칭찬이 입에서 마르질 않네요."
나도 헤세드의 칭찬이 마르질 않으니 쌤쌤인가. 라고 속삭이며 깜작 상자라는 말에 아아..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거 생각난 건가..? 적당히 사면 괜찮을 거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가려 합니다.
"단 둘이 여행처럼 느껴지나요?"
"출장이라곤 해도... 어쩐지 반은 휴가같은 기분이예요."
여행이라는 말에 여행은 맞긴 하지요. 라고 생각하고는(출장도 여행이긴 하지 않은가.) 가는 김에 거기 휴양림에서 잘 쉬고 오라는 느낌? 일정도 그렇게 빡빡하진 않고.. 그렇게 느껴도 좋을 만큼 가볍고 좋은 거겠지요. 라고 속삭이면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실었습니다.
//얍얍. 갱신합니다- 오늘은 저녁 약속(?)으로 밖에서 저녁을 먹겠네요. 뭐 먹는다 했더라. 돈가쓰였나. 초밥이었나. 중식이었나. 아니면 갈비찜이었나..?(팩트:아직 안 정함) -
751 헤세드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5:59:32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으아아아 타미에에에에에에엘!!!!
헉 나가서 맛난 거 드새오 타미엘주!!!XD 저는 저녁 먹고 나서 바로 이을게요!! -
752 타미엘-헤세드 (5503876E+5) 2018. 9. 17. 오후 6:22:20헤세드주도 맛저하세요. 저는 음.. 뭐 먹을진 몰라도 맛있게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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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헤세드 - 타미엘 (1668444E+5) 2018. 9. 17. 오후 8:34:41"삐쭉 나온 것도 좋은걸요. 저는."
타미엘의 말에 대답하던 헤세드는 그녀가 팔을 걸기 쉽도록 허리를 숙였다. 그리고, 제대로 안길 수 있도록 상체를 다시 들어올리면서 허리를 팔로 강하게 끌어 안았다.
"쌤쌩이로 할까요? 정말로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언제나 타미엘이 나날이 아름다워져서 정말로 깜짝상자와 함께 하는 기분이에요."
무언가 좋아하는 걸로 가득 들어가 있는 보석상자, 그렇지만 그것이 매일마다 달라서 소중한 깜짝 상자와도 같다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타미엘의 물음에 코를 찡긋거리듯 웃었다.
"맞아요. 휴가 같은 느낌을 잘 살려야겠지만요? 시간 분배를 잘해서 데이트도 잘 해야죠."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타미엘의 속삭임에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곤 빙긋 미소 지었다.
"공공장소, 니까 최대한 애정행각은 참아야겠죠..."
참아야죠, 당연한 소리를 왜 합니까. 너는.
//맛저 하세요 타미엘주!!!XD 저는 마솝을 누르지 않은 밥오입니다...(주륵) -
754 타미엘-헤세드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22:04약가안 발이 들리는 듯한 기분은 뭔가 묘했습니다. 그래도 바로 발을 받쳐서 별다를 건 없었지만요. 그리고 삐죽 나온 것도 좋다는 것에 그래도 전 달라지진 않을걸요? 아마도.. 요. 라고 생각하면서 밀착하며 머리카락을 쓰담쓰담 해주려고 시도합니다.
"깜짝상자같으면 언젠가겠지요?"
후후. 언젠가를 기약하며 웃음으로 슬쩍 넘기려고 합니다. 쌤쌤이란 말에는 쌤쌤도 좋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출장과 여행의 균형감은 어느 정도려나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입술에 앉았던 감촉을 기억하면서, 애정행각은 참아야겠다는 말에
"너무 해도 그러니까요."
그렇죠? 라고 웃고는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그러니 같이 가요. 라고 중얼거리며 에스컬레이트에서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려 합니다. -
755 헤세드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0:46:33아아앗 늦게 발견...!! 맛저하셨나요??? 저는 내일 아침 ㅣㄹ찍 출근이라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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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헤세드주 (1668444E+5) 2018. 9. 17. 오후 10:46:56내일 답레 드리겠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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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타미엘-헤세드 (2799108E+5) 2018. 9. 17. 오후 10:47:32내일 일찍 출근.. 푹 쉬세요! 네. 저는 맛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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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헤세드 - 타미엘 (955404E+53) 2018. 9. 18. 오후 4:55:33"그렇죠. 같이 가는 게 저는 좋은 걸요."
헤세드는 빙긋 미소지으면서 타미엘에게 말하다가 주변을 휙 둘러봤다. 그러다, 편의점을 발견한 듯 그 방향으로 손가락을 뻗었다.
"저기에 있네요. 역시, 이런 곳에는 이러저러한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편의점에는 역시, 뭔가 없는 게 없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그런 느낌이었다. 뭔가가 없어도 편의점에 가면 다 있었기 떄문인지도 몰랐지만.
"맞다. 타미엘은 편의점에서 뭘 가장 자주 사나요?"
자신은 역시 초콜릿 막대 과자였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과일이라던가.
//저는 왜 자꾸 마솝을 안 누를까요..;ㅁ; 갱신입니다!!! -
759 타미엘-헤세드 (4161721E+5) 2018. 9. 18. 오후 6:01:32"그렇죠?"
그러면 좋은거예요. 같이 가는 게 좋다는 말에 타미엘도 동의를 하는 듯 이야기하다가 헤세드가 가리킨 곳을 보며 와.. 뭔가 많네요. 동네 편의점보다도 뭔가 더 많은 기분? 이라고 덧붙입니다.
"글쎄요.. 뭘 자주 가져오냐면 아무래도 그냥 적당히 손 가는 대로 가져오지요."
확실히 타미엘은 산다라는 것보다는 가져온다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돈을 지불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냥 막 가져가면 안 되는 걸 알곤 있지만.
"헤세드는 뭘 자주 가지려나요.."
그걸 좋아하게 될지도 라고 생각하며 편의점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란이라던가. 신선식품도 둘러보고, 음료 란도 둘러보려 합니다. 오. 여행용 간편 세면도구도 있네요.
//제 외모는 도를 아십니까 계열들이 좋아하는 얼굴인걸까요.. 최근 일주일간 나간 건 반도 안 되는데. 그럼에도 숫자로 따지면 하루에 한번꼴로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질릴 지경이에오..
잠깐 갱신합니다. 이제 집에 가야지.. -
760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05:53타미엘주 어서오세요8ㅁ8!! 아아아아앗(보듬보듬) 세상에 도믿사가 요즘 전도 기간이라더니 그런가봐요..;ㅁ; 저한테도 아예 대놓고 전도기간이라면서 말하더라구요..88(보듬보듬)아구구... 고생하셨서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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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06:10그리고 조심해서 들어가새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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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헤세드 - 타미엘 (955404E+53) 2018. 9. 18. 오후 6:16:45"적당히 손 가는대로요? 그렇군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 이윽고 납득한 듯 끄덕였다. 공간이 워낙, 만능이었기 때문이리라.
"저는 빼x로나 포x를 주로 사는 편이에요. 오독토독 소리가 잘 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톡톡 부러지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이 둘러보는 걸 보곤 빙긋 미소지었다.
"시선이 가는 게 많아요? 어떤 걸 고를 건가요?"
이미, 그의 손에는 포키 상자가 들려 있었다.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
763 타미엘-헤세드 (1168917E+5) 2018. 9. 18. 오후 6:17:51전도기간이려나요.. 전 워낙 레퍼토리가 다양하더라고요. 도를 아십니까, 얼굴에 집안 복이 있다.. 이성의 사주를 타고났다, 올해가 안 풀리는 때다.. 주위에 엉켜있다.. 왜이리 많아. 일단 그래도 저녁거리는 사고 들어가려고요. 헤세드주도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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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6:43:53타미엘주도...;ㅁ;(보듬보듬)
사실 저도 잘 걸리는 편이네요..;ㅁ;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도믿사: 성별을 잘못 타고 나셨네요
헤세드주: (큰 상처)... 뭐요?
지만요.. ':3
타미엘주도 맛저하시길!!!;ㅁ; -
765 타미엘-헤세드 (1459386E+5) 2018. 9. 18. 오후 8:40:05"네. 아무래도 비용을 치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손 가는 대로 먹고.. 입맛에 정 안 맞으면 그건 다시 안 가져오는 식이었고.."
실험도 꽤 순조롭기도 했고요. 라고 말하면서 포x나 빼x로를 좋아한다는 것에 고갤 끄덕입니다. 그런 거 좋아하게 될지도.
"그런가요? 그런 초코과자들이 맛이 괜찮기는 하죠."
저는 가끔 시장에서 그런 수입과자들을 가져오기도 해요. 의외로 맛이 다양하더라고요. 복숭아 맛이라던가. 레몬 맛이라던가. 뭐지. 밤 맛인가도 있었던가..? 초코는 없는 프레첼같은 느낌이라던가... 무슨 맛이더라.. 약간 하얀색이긴 한 것도 있던 기분?(실제로 타미엘주가 시장에서 본 것들을 기반으로 했다합니다.) 어떤 걸 고를 거냐는 물음에 음.. 하고 손가락을 까닥까닥해보다가 봉지과자 하나를 집어들려 합니다.
"전 이거랑.. 물 정도면 되겠네요."
뭔가를 사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라고 생각하며 든 봉지가 은근 큰 종류이긴 하나 봅니다.
//집에서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
766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8:59:24헛 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저는 씻고 와서 답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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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타미엘-헤세드 (1459386E+5) 2018. 9. 18. 오후 9:01:23....저도 그 말 많이 들어욤. 이성이었으면 쩌는 사주였고..라는 둥.. 관상상 이성상이라느니..
물론 동생도 덤으로 서로가 바꿔서 태어났었어야 했다는.. 것도..
저녁 잘 먹었어요! 헤세드주도 맛저하셨나요? -
768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9:23:34아아아 타미엘주도오오오..;-;
저도 맛저 했답니다!!!XD 오랜만에 청국장 끓여먹었어오!!XD -
769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9:34:51"타미엘의 능력은 정말로...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낼 지도 모르겠어요"
쿡쿡, 웃으면서 말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그럴지도 몰랐다.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초콜릿은 먹어도 괜찮으니까요."
달아서 피로를 날려주기도 했으니, 가장 좋았는지도 몰랐다. 그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그녀가 과자 봉지를 집어드는 것을 바라봤다.
"그렇겠죠? 그럼 계산하고 나갈까요?"
어쩌면, 조금 빨리 걷는다면, 기차가 도착하기 전에 플랫폼에 갈 수 있을지도 몰랐다. 헤세드가 빼빼로를 카운터에 올리면서 물었다. -
770 헤세드주 (955404E+53) 2018. 9. 18. 오후 9:37:40알러지약의 파워는 엄청나군요.. 조금씩 졸려오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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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타미엘-헤세드 (1459386E+5) 2018. 9. 18. 오후 9:48:10"그렇지만 안정된다면 이런 쪽의 경제에 대해서도 정립되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이런 능력이란 건 어느 정도 슬쩍이란 느낌일지도 몰라요? 라고 말합니다. 화수분을 그냥 놓아두긴 어렵죠. 라고 웃었습니다.
"웬만하면 실패 안한다니 다행이네요.."
자신이 든 것을 계산하고 플랫폼으로 가면 적당히 시간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든 걸 카운터에 올리면서 그러자고 합니다.
"뛰어가지 않으려면 오늘은 포인트나 영수증은 무리일지도요."
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앗.. 알러지약 독하죠..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72 헤세드 - 타미엘 (1833227E+5) 2018. 9. 19. 오전 9:47:41"관념을 바꾸는 것은 어려우니까ㅡ 잘은 모르겠네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다가 타미엘의 농담 같은 말에 웃었다. 정말로 그럴지도 몰랐다.
"타미엘이 화수분인 거에요?"
그렇기에 농담처럼 가벼운 목소리로 타미엘에게 되물었다. 정말이었던 모양이다.
"맞아요. 정말 다행이죠. 외국에 나가도 웬만하면 초콜릿은 입에 맞으니까요."
다른 간식류보다, 초콜릿은 더욱 입에 잘 맞는 편이었으니 그는 대답하다가 계산 마치고 객실에서 하나씩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오독오독, 똑똑 소리는 듣기 좋았으니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포기해야 할지도요."
가볍게 말하는 타미엘에게 마주 가볍게 대답하면서 그는 계산이 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다, 타미엘에게 한 손을 내밀었다.
"손 잡고 같이 빠르게 걸으면 더 빨리 도착할지도 몰라요."
잡을 때마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지만.
//오늘은 점심부터 외근이기도 하고, 회의와 회식도 있어서 조금 더 텀이 길 수도 있어요;ㅁ; 으아아아앙88888888888 헉 맞다! 헤세드와 타미엘이 빼빼로게임 하는 꿈 꿨어요!! 그 장면을 보고 심쿵했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 -
773 타미엘-헤세드 (312723E+57) 2018. 9. 19. 오후 2:32:45그건 어렵기는 하지만, 익스퍼가 나타남으로써 여러가지 재화의 가치같은 건 좀 달라질지도.
"그렇답니다. 화수분이지요."
그렇지만 안전한 화수분이지요. 그건 그렇다. 사람이 복제되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그런 반면 세상에 아예 없는 건 가지고 나올 수 없으니 그건 단점일까.
세상에 단 하나만이 존재하는 그런 것은 가능하나 힘들지요. 다행이란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니까. 외국 여행 기념품에 초콜릿이 가장 만만한 건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포기해도 기차표값이 더 비싸니까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손을 잡자는 것에 손을 덥석까지는 아니지만 부드럽게 꼭 붙잡고는 그러면 더 ㅂ바르겠지요? 라고 웃으며 말하며 샥 미끄러지듯 발을 내딛었습니다. 오 실제로 빨라진 갓 같은데요. 아아. 쿵쿵대는 거 숨기려는 걸까요?
//빼빼로게임...! (심쿵) 갱신합니다.. 오랜만에 편하게 푹 잤어요. 모기새끼. 죽어버렸구나! -
774 헤세드 - 타미엘 (1833227E+5) 2018. 9. 19. 오후 7:55:03"그런 거에요?"
기차표값이 더 비싸니까 괜찮은 걸까, 하고 생각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제 손을 부드럽게 잡는 타미엘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여전히, 손을 잡아도 쑥스러웠다. 그만큼 좋았던 것이었다.
"타미엘 손은, 굉장히 부드럽..네요.."
쑥스러운 듯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어색하게 웃는 소리를 냈다. 그러다,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겼다. 약간, 타미엘의 발걸음이 빨라진 것도 같아서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답레 올리고.. 한 숨 자고 올게요..;ㅁ; 푹 주무셔서 다행이에요 타미엘주!!!! -
775 타미엘-헤세드 (312723E+57) 2018. 9. 19. 오후 8:20:48"그렇잖아요?"
좀 더 비싸긴 해도 기차 안에서도 간식거리 살 수도 있고.. 라고 말하고는 그러고보니 며칠 동안 여행하는 열차에서는 삭당칸에서 식사도 했었던 적도 있었네요. 라고 말하고는 손이 부드럽다는 말에
"앗. 만지작만지작거려도 좋지만 너무 만지면 간지러워할지도 몰라요?"
조물조물거리는 것도 괜찮다는 듯하며 살짝 빨라진 것 같은 걸음걸이를 적당한 속도로 조절하려 하면서 승강장 쪽을 잠깐 바라보려 합니다.
"이제 내려가면 기차가 있겠지요.."
기차가 서 있을 걸 상상이라도 하는 건지 묘하게 반짝반짝일지도. 내려갈까요? 라고 말하며 살짝 잡아당가려 합니다.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
776 헤세드 - 타미엘 (8735546E+5) 2018. 9. 20. 오후 8:30:51"그런가요? 식당칸이 있으면 좋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던 헤세드는 만지작 거려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지자, 조심스럽게 타미엘의 손을 바라봤다.
"그, 그래도.... 바라보기만 해도 아까운 타미엘이니까, 그렇게 많이 만지지 못할 지도 몰라요."
제법 진지한 표정을 지은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기차가 있을 거라는 타미엘의 말에 창문 아래를 내려보던 그는 황급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곧 도착이래요! 조금 빨리 걸어도 괜찮을까요?"
거의 뛰어가고 있는데요? -
777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8:31:20흑흑흑흑..;ㅁ; 늦어져서 미안해오...888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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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타미엘-헤세드 (8474219E+5) 2018. 9. 20. 오후 9:05:47"그렇지만 보통 한국에는 식당칸은 없더라고요. 그냥 카페칸 정도는 있긴 한데.."
식당칸이 생기려면 아마도 기차로 유럽이나 중국까지 갈 정도로 긴 배선이어야 있지 않으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카페칸을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점점 더 빨라져서 전 세계를 빠르게 간다면 식당칸은 물론이고 침대칸만저도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만지지 못할 거라는 것에
"음... 그런가요?"
아주 많은 시간이 더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손을 꼭 쥐어보려고 합니다. 헤세드가 잡고 있어서 겨우 꼼지락수준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헤세드가 말하는 말에
"조금 빨리 갈까요?"
거의 뛰어가다시피하는 헤세드를 따라 발걸음을 슥슥 놀리며 가려 합니다. 이럴 때에는 몸이 가벼운 게 좋네요.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에스컬레이터는 기다려야 겠지만요..
//와아. 777을 드셨네요! 축하축하? 갱신합니다- -
779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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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18:29어서오세요 타미엘주!! 비가 엄청 내리네요.. :3c
그런데 너무 애매해서 조금 으으음..? 스럽답니다.. ':3 -
781 타미엘-헤세드 (8474219E+5) 2018. 9. 20. 오후 9:32:29애매하지만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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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타미엘-헤세드 (8474219E+5) 2018. 9. 20. 오후 9:32:49뭐어.. 셀피는 조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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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40:39아아앗 애매하다고 했던 것은 비였어오...
내일 밖에서 일하는데 비가 온다고 예보가 떴더라구용.. 비가 올 때는 진짜 모 아니면 도라서..(흐ㅡ릿) 사람에게 설득이나 제안 같은 것을 할 때는 환경이나 먹고 있는 것이 따뜻해야 마음이 쉽게 열린다는데 일단 비가 내리면 다들 바삐 움직이느라 말을 안 들으려고도 해...서...(주륵) -
784 타미엘-헤세드 (8474219E+5) 2018. 9. 20. 오후 9:57:20비가 애매하였군요.. 여기는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서..
음음.. 그렇네요. -
785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9:59:39그리고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오!!!XD 그림을 못 그리니... 셀피가 한..계...(털썩
비만 안 오면 좀 낫겠는데 확 내리는 것도 아니고 이슬비 수준으로 내리니까 엄청 애매하더라구요':3
슬프다..(흐릿) -
786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10:03:50으어어 속 쓰린 게 여전히 잡히지 않네여....ㅠㅠ
타미엘 사랑해!!! -
787 헤세드주 (8735546E+5) 2018. 9. 20. 오후 10:04:08잠시 쉬었다가 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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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타미엘-헤세드 (8474219E+5) 2018. 9. 20. 오후 10:13:55그치만 셀피는 다 예쁜걸오? 속쓰림.. 뭔가 물이라도 드시면 나아지려나요..
푹 쉬세요 헤세드주!
아.. 저도.. 헤세드 사랑해요.. -
789 헤세드 - 타미엘 (7095036E+5) 2018. 9. 21. 오전 10:44:02"카페칸이 있는 것도 괜찮은 걸요?"
그렇게 말하던 헤세드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기차가 더 멀리 간다면, 이라...
"다음에는 해외 기차를 타서 식당칸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어도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해외 기차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못 알아듣겠는 외국어가 아닌 이상은.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중히 하고 싶은 걸요. 바라보면 닳아질까, 만지면 날아갈까 싶을 정도로 엄청 소중해요"
꼼지락거리는 타미엘의 행동에 헤세드는 간지럼을 참으려는 듯 큭큭 웃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소중하고 소중했던 것이다.
"최대한, 타미엘의 보폭에 맞춰서 갈게요"
에스컬레이터를 뛰어내려갈까 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준법정신, 준법 정신. 그러다,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 멀리서 플랫폼을 본 헤세드가 조용히 몸을 움직였다.
"저 쪽에서 타면 돼요"
//깨하하하하핳!!! 답레 갱신!!!! -
790 타미엘-헤세드 (8926528E+5) 2018. 9. 21. 오후 1:06:50"카페칸도 왠지 멋질 것 같네요."
타미엘이 상상하는 카페칸과 현실의 카페칸은 완전히 다르지만.. 뭐.. 닉시들이라면 그런 카페칸을 만들겠지요. 게다가 급행열차는 그마저도 없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그래도 괜찮겠네요. 기차가 보편화된 곳이 간혹 있어서 즐거운 경험일 거예요."
통역은 닉시를 시키자. 라는 건 농담으로 생각해보고는 소중하고 만지면 날아갈까..라는 말을 들으며 헤세드의 손을 두 손으로 잡으려 합니다. 아마도.. 여기에 분명 있다. 라는 말을 그 체온으로(이 당시에 정상의 체온보다 낮았다고 해도)(높았을지도 모르지만) 전하려던 게 아니었을까. 그리고는 모른 척 다시 한 손으로 잡고는 이야길 하려드는군요.
"그러고보니 일 년에 한번씩은 버릇이 들었는지 사진을 찍곤 했어요."
기록을 남기고 싶어했다에 가까웠으려나. 그땐 그랬지. 라고 생각하며 저 쪽의 기차가 들어오는 것을 바라보면서 타러 가요. 라고 하며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비오는 날은.. 축축 늘어지는군요. 안녕하세요! -
791 헤세드주 (7095036E+5) 2018. 9. 21. 오후 3:04:58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비가 엄청 내리네요... 애매하게 내리지도 않고...
상사분이 오늘 휴무라고 미리 말을 안해준 덕분에 아침부터 삽질하고...(울컥) 아무튼 좋은 오후애오!!!XD 맞다! 이 목소리 왠지 헤세드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해오:3 뮤지컬 좋아하는데 이 곡도 꽤 좋은 곡이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요!XD -
792 타미엘-헤세드 (8926528E+5) 2018. 9. 21. 오후 4:46:55여기도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휴무라고 말 안하다니..
좋은 오후예요! 오오.. 좋은 곡이네요! 뮤지컬을 보러 다니지는 않지만 곡들은 좋다고 생각해요. -
793 헤세드 - 타미엘 (7095036E+5) 2018. 9. 21. 오후 5:00:41"그렇겠죠? 다음에 꼭 가봐요."
도시락을 먹는다던가, 카페칸에서 느긋하게 흘러가는 것을 본다던가 하는 정말로 좋을 것이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뭔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언젠가 1박 2일 정도로 기차 타고 다른 곳에 놀러 갔다 오는 것도 좋을지도요."
근처 다른 도시로 간다던지, 기차가 아니더라도 전철을 탄다전지 같은 것들이 있었으니. 헤세드는 어느 쪽이라도 좋았던 모양이다만.
"그러면, 이번에는 기차 안에서 기록 남겨보는 것도 좋을지도요?"
타러 가자는 타미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가 기차 위로 몸을 실으며 타미엘이 올라오기 쉽도록 손을 꽉 잡았다. 그러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정말, 그것도 좋을지도 몰랐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고 저와 둘이 함께 하는 거니까, 둘의 첫 기록인 셈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으으 저도 여행 가고 싶네요...!!! 월급날 되면 동물원에라도 다녀와야겠어요:3c 동물 칭구칭구 귀여워애오!!XD -
794 헤세드주 (7095036E+5) 2018. 9. 21. 오후 5:07:23사과는 받앗지만요:3c 미리 말을 해줬으면 그래도 늦잠이라도 잘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3c
오늘은 전국 비라고 했으니 그럴지도 모르겠어오:3c 뮤지컬은 연극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좋아해요! 물론 연극도 좋아하지만요!!:D 무대의 압도감 같은 것이 있다고 해야 하나... :3c 사실 이번 달 말에 뮤지컬 보러 간답니다!XD 예에!! -
795 타미엘-헤세드 (8926528E+5) 2018. 9. 21. 오후 5:24:36"카페칸이라던가.. 여기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마느 있다면 가고 싶네요."
라고 말하며 그러고보니 곧 명절이네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갔다오는. 이라는 말에 푸흡. 하고 웃었습니다. 뭐가 웃음 포인트였지..?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1박 2일로 관광열차같은 거 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라고 생각하면서 기록이라는 것에 그래도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면서 이 사진은 정말 기록이지만요. 사진관에서 찍는 느낌이지만 기차 안에서라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매 년마다 변한 게 없었다. 라는 느낌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사진이 나오면 뒤에 년도를 써두거나, 연도를 알 수 있는 걸 사진 배경에 넣기도 한답니다. 라고 말하며 기차에 올라탄 헤세드의 손을 잡고 올라타려 합니다. 혼자가 아닌 첫 기록. 두근거릴지도 모릅니다. 일단 자리를 찾아가야겠지요? -
796 타미엘-헤세드 (8926528E+5) 2018. 9. 21. 오후 5:25:21뮤지컬 보러 간다니 부럽네요! 저는 추석 지나고 나서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 갈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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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헤세드주 (7095036E+5) 2018. 9. 21. 오후 5:33:13건강검진....8ㅁ8...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타미엘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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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타미엘-헤세드 (7172772E+6) 2018. 9. 22. 오전 9:06:36갱싱갱싱해둡니다-
잠에 잘 못 드는 대신이랄까 한번 잠에서 깨면 아무리 일찍이라도 정신이 팍팍 드는 기분일지도요. -
799 헤세드 - 타미엘 (354209E+56) 2018. 9. 22. 오전 9:27:02"그럴까요? 카페칸이 있으면 거기서 음료 마셔도 좋을 것 같으니까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말하곤, 타미엘을 돌아봤다. 그러다, 그녀의 말에 푸스스 웃었다.
"올해는 변화가 크네요. 머리도 잘랐고, 저도 같이 있으니까요."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즐거웠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헤세드는 따라 올라 탄 타미엘의 손을 잡곤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러다, 중심을 잃은 것처럼 살짝 휘청였다.
"이런, 실수에요. 실수."
그렇게 덧붙인 그는 좌석을 찾으려는 듯 핸드폰을 꺼냈다. 좌석이 빨리 보여야, 앉아갈 수 있었을테니.
//야호! 출근 갱신입니다!! 날씨가 엄청 좋네요!! -
800 헤세드주 (354209E+56) 2018. 9. 22. 오전 9:27:53않이... 타미엘주.. 잠 못 주무셨나요...?8ㅁ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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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타미엘-헤세드 (2658206E+5) 2018. 9. 22. 오전 10:56:55"카페칸에서 막 엄청난 음료...라던가도 괜찮을 것 같지만 스타벅스의 주문은 너무 어렵네요.."
라곤 해도 이미 스타벅스에서 여러가지로 먹을 줄 알아서 별 문제는 없기는 해도, 스타벅스를 기차 안에 넣는 건 무리일 거야.. 라는 거에 생각이 미쳤는지 그냥 편의점의 드립커피같은 느낌일까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러게요.. 머리카락이 짧게 보이도록의 이런 모습으로 찍는 것이나, 헤..헤세드도 같이니까요.."
조금은 수줍은 듯 볼에 입을 맞추려는 것을 조금 놀라는 눈으로 보다가(아마도 입을 맞추면 수분크림의 향이 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휘청이는 것에 앗.. 이라면서 붙잡으려 했지만 실수라는 말에
"실수예요?"
라고 약간 농담과 토라짐을 섞은 표정으로 새침하니 말하려 합니다. 좌석을 찾기 위해 핸드폰을 들자 몇 번 좌석인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아아.. 잠.. 어제 자다깨다 해서 실질 잔 시간은 3시간 이하네요..(흐려짐) -
802 헤세드주 (3776701E+5) 2018. 9. 22. 오전 11:00:01타미엫주우우우우!!! 어서 주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일하고 올게여!!! -
803 타미엘-헤세드 (1130753E+6) 2018. 9. 22. 오전 11:04:43그렇지만 지금 밖이라서 잘 수가 없..(하르루종일 밖일 예정이라카더라)
일 잘 다녀오세요... -
804 헤세드주 (3776701E+5) 2018. 9. 22. 오후 12:25:09점심먹고 갱... 않이.... 않이... 하루종잏 밖....88(토닥토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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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헤세드 - 타미엘 (6635197E+5) 2018. 9. 23. 오후 12:22:19"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한국에서 기차 타면 카페칸에 가본 적이 없어서...."
기차에 타면 사 온 음료수를 마시거나 풍경 보다가 잠들어버리던 게 대다수였다. 헤세드는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였다.
"그러네요. 나도 함께니까, 새로운 느낌이네요."
그렇게 말하던 그는 타미엘이 자신을 놀란 눈으로 보는 모습에 가만히 다시금 바라봤다. 그러다, 빙긋 미소지었다.
"타미엘, 방금 엄청 토끼 같았어요"
엄청 토끼 같아서 귀여웠다고 말하며 그는 그녀의 이마에 살짝 자신의 이마를 맞대려 했다.
"헛딛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볼에 뽀뽀하려고 했던 건 실수가 아닌걸요."
그건 본심이었지. 헤세드는 타미엘의 질문에 좌석을 살피다가 고개를 돌렸다.
"10번, 11번이에요."
아마 앞쪽에 있지 않을까, 하며 그는 살피면서 돌아다녔다.
//갸아아아아 올린 줄 알았는데에에!!!! -
806 타미엘-헤세드 (3393061E+5) 2018. 9. 23. 오후 2:45:53"한국 기차는 저도 타 본 적이 없어서 무어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그 수준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마 최악이라면 자판기만 있다거나.. 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 같이니까 새로운 느낌이라는 것에.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게 정말 새롭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토끼일자도 몰라요?"
만렙토끼 뿌잉뿌잉. 입니다? 라고 말하는데 진지한 표정인 건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볼에 뽀뽀하려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는 것에 약간은 새침하게 후후 웃으며 촉 하고 볼에 입맞춰 주려 합니다.
"앞쪽..일 것 같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갱신합니다아- 햐아악..(응원봉) 헤세드 최고..
오늘 아파서 집안일을 못하겠다며 빠졌네요. -
807 헤세드 - 타미엘 (6635197E+5) 2018. 9. 23. 오후 5:01:40"저나 타미엘이나 한국 기차 카페칸은 처음이겠군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다가, 타미엘의 귓가에 입을 갖다댔다. 뭔가 속삭이려는 것도 같았다.
"타미엘과 같이 첫 경험인 게 있어서 엄청 좋아요"
속삭이던 헤세드가 타미엘의 진지한 표정에 잠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멈추더니, 그대로 통로에서 타미엘을 꼬옥 껴안았다.
"만렙토끼 타미엘도 엄청 귀여운걸요!"
암컷 토끼는 수컷을 1초에 5번 때릴.. 아니, 이게 아니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제 볼에 입 맞춰주는 타미엘에게 빙긋 웃어보였다.
"그렇죠? 곧 나올 것 같은데요."
3번과 4번을 지나쳐서, 곧 숫자가 보이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은 어느 쪽에 앉는 게 가장 편해요?"
타미엘에게 맞출게요, 하고 덧붙인 헤세드가 타미엘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닙니다 타미엘이 백배는 더 예쁘구 사랑스럽구 그렇슘다ㅠㅠㅠㅠㅠㅠㅠㅠ(야광봉 무한 흔들기) 아구구;ㅁ; 많이 아프신가요 타미엘주..??88888888888 저도 오늘은 외식을 하겠네요..;ㅁ; -
808 타미엘-헤세드 (3393061E+5) 2018. 9. 23. 오후 5:44:44"그러게요. 처음이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같이 하는 첫 경험이라는 것을 들으니 실감이 나는 것 같아서 저도 좋아요.. 라고 속삭이려 하면서 귀엽다고 껴안자 조금 당황은 한 듯 약간 바둥거리긴 했지만, 왠지 편안한 기분이 들어요..? 그러다가 좌석이 보이며 묻는 것에 조금 고민을 합니다.
"저는... 어디든 상관은 없지만.. 창가가 왠지 궁금하네요.."
어차피 나오고 들어오고는 공간경유를 하는 게 더 빠르기도 하니, 창가에서 풍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헤세드가 창가가 좋다면 저는 통로 쪽이라 해도 괜찮아요."
어디든 상관은 없기는 하니까요.. 어쩌면 기차 타는 동안 조금 졸지도 모르고.. 라고 생각합니다.
//외식이라니 부럽네요.. 아.. 많이 아픈 건 아니지만 무척 피곤함이 드러나 보인다.. 라는 느낌이에요. -
809 헤세드 - 타미엘 (4136832E+5) 2018. 9. 24. 오전 1:40:58"창가인가요?"
타미엘이 궁금하다는 말에 헤세드는 곧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자신이 통로 쪽이라도 괜찮다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다.
"저는 통로 쪽에 앉을 테니까요. 창가 쪽에 앉으면, 창 밖 상황도 계속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걸요. 그러니까, 창가 쪽에는 타미엘이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며, 타미엘이 먼저 들어가서 앉을 수 있도록 뒤 쪽으로 슬쩍 물러났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것이다.
"나무가 많은 곳이니까, 아마 가는 풍경이 신기한 게 많을지도 몰라요? 의외로 기차 타면, 시골 풍경 같은 것을 많이 볼 수 있거든요."
굉장히 느긋한 분위기라, 꽤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상태가 좋아져서 늦은 답레를...!!! 그리고 피곤함이 드러나 보인다니...88888888 타미엘주...8ㅁ8 부디 들숨에 건강하시구ㅠㅠㅠㅠ 날숨에 장수하새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10 타미엘-헤세드 (8317819E+5) 2018. 9. 24. 오후 12:07:38"한국에서는 능력을 이용해 많이 다녔었거든요."
그러다보니 기차같은 교통수단은 딱히 탄 적도 없었고요.. 라고 말하면서 자동차를 탄다던가 하면 물리법칙 따위라서 막 다 뚫고 들어가니. 라고 생각합니다. 오. 실제 현장에서 타려면 도로연수 받아야 할지도..
사실 익스퍼가 알려지게 되면서 공개적으로 학계가 꽤 난리 났을지도 모릅니다. 암암리에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서도.
"창가 쪽에..정말 괜찮은가요..?"
라고 말하며 통로에 앉아도 된다는 것과 비켜주는 것에 으음.. 이라고 말하며 들어가서 앉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창 밖 풍경은 뭔가 바깥에서 안을 보는 것이 다르듯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려나요. 바깥의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골 풍경이나, 아니면 도시적이면서도 시골적인 분위기라던가요.. 라고 덧붙입니다.
//갱신합니다- 추석은 추석이라고 되게 한산한 듯 붐빌 것 같은 기분이예요..?
그리고 묘하게 무거운 게 사라지진 않네요.. 오늘은 간간히 도울 것 같기도 하고.. -
811 헤세드주 (4136832E+5) 2018. 9. 24. 오후 5:25:42갱신합니다!!! 타미엘주 많이 힘드시면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ㅁ; 몸이 무겁다니...8888888888 부디 푹 쉬시길...(도담도담)
맞다! 오늘 나갔다가 드디어 크레페를 먹었어오!!! 난생 처음 먹는 것이었는데 도전할까 하다가 가장 무난할 것 같은 바나나+누텔라 조합으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래서 초콜릿과 바나나 조합을 사람들이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음에는 현금을 두둑하게 챙긴 후에, 다른 맛도 도전해보고 싶었어요>:3
흑흑 오늘까지 쉬고 내일 출근했다가 내일모레 쉬는데 왜이리 하루가 짧게 느껴지죠...? 왤까요....88 분명 쉬는 중인데 저는 무언가 활동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네용.. ;3c 일중독인가...(흐릿)
날이 갈수록 맑아지는게 정말 어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에요! 동물원이라던지 박물관이라던지 미술관이라던지...!!! 쉬는 날에 원데이 클래스 같은 거 들어서 수제로 무언갈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더라구요;3 아무튼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88 꽉 찬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812 타미엘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5:37:25컴으로 갱신- 컴퓨터가 편해지도록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게 잘 되진 않네요.
크레페 가장 무난한 게 바나나랑 누텔라 맞죠.. 저도 막 먹고 싶어지는 느낌.. 묘하게 잘 안 팔리거나 인건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가 검색해봐도 파는 데가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학교 앞에 있던 데도 제가 학교 다니는 도중에 문 닫았졍.. 날이 갈수록 맑.. 여긴 흐려서 달은 못볼것 같네요..맑아지길 바래요.. 쉬는 날에 원데이 클래스 재미있을 것 같네요. 한번 알아보면 왠지 흥미로울 것 같아요.
저는 오늘은 좀 나아서 간간히 도우며 뭐 먹기도 하고.. 큰 준비는 어제 다 끝나서 그런지 오늘은 간단한 것만 했네요. 내일은 시내에 나가서 뭔갈 할까 생각중이기도 하고요..액정타블렛이 엄청 싸져서 무척이나 갖고 싶지만 참자..알바를 구해야 사지..(흐려짐) -
813 헤세드주 (4136832E+5) 2018. 9. 24. 오후 6:01:18"그러셨군요! 그럴 수 있죠~ 저도 가끔 가다가 사람 없으면, 근처 날아가기도 했는걸요"
헤세드는 큭큭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멀리는 가지 못했지만, 정말로 가까운 근처는 가끔 날아갔던 것이다.
"저는 괜찮은걸요. 창가 쪽은 풍경이 굉장히 시시각각 변하니까, 보는 재미도 있을 거에요."
그렇게 말하다, 헤세드는 의자에 몸을 파묻듯 앉고서 들고 있던 봉투에서 물을 꺼냈다.
"물을 일단, 한 잔씩 마실까요?"
조금 뛰듯 걸어서 숨이 찼던 모양이다. 그는 숨을 조금씩 고르고 있었다. 그러다, 타미엘 쪽으로 상체를 쭉 뺐다.
"그 후에 사진 찍을까요?"
그것도 좋을 것 같았는지도 모른다. -
814 헤세드주 (4136832E+5) 2018. 9. 24. 오후 6:08:54악 나메!!! 헤세드-타미엘인데...!!!;ㅁ;
>>812 어서오세요 타미엘주!!! 조금씩 천천히 적응되지 않으실까 해요!! 저도 처음에 모바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으니까요1!>:3
지금은 뭔가... 모바일 컴퓨터 모두 단문이 되어버린 상태지만..(??????
타미엘주도 누텔라 드실 수 있을거에요!!>:3 저도 되게 우연히 먹을 수 있었는걸요!! 그것보다 자주 가던 곳이 닫혔...(토닥토닥) 타미엘주가 계신 곳은 약간 흐리군요.. 제가 있는 곳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더라구요... 타미엘주가 계신 곳도 분명 날씨가 좋아질거에요!!! 가을이니까요!!(끄덕끄덕)
쉬는 날에 집에만 있거나, 쉬는 날에도 일만 하는 것이 조금 그래서(????) 조금 기분 전환을 위해 신청할까 생각중이에요! 보니까 다양한 게 많더라구요:3 내일 간단하긴 해도 맛있는 거 드시기 바라요!!:) 액정 타블렛.. 와아아...(두근두근) 그리고 알바도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ㅁ; 좋은 곳으로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보듬보듬) -
815 헤세드주 (4136832E+5) 2018. 9. 24. 오후 6:09:10저는 잠시 뭣 좀 하고 오겠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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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타미엘주 (8317819E+5) 2018. 9. 24. 오후 6:13:10정확하게 말하자면 모바일의 편이성 때문에 모바일만 쓰다보니..
사실 컴을 계속 쓸 수 있으면 저도 컴으로 계속 할지도..
크레페집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던 곳이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아니라 졸업 전에 문을 닫아서 2개만 더 모으면 되던 쿠폰이..(그게 문제였나!)
누텔라야 시장에 가면 쌓인 게 누텔라고.. 정말정말 먹고 싶은데 시내의 그 곳도 문을 안 열거나 그러면 아마 제가 직접 만들어 먹겠지요..? 물론 파는 것 만큼의 디테일은 안 나오겠지만요..(특히 굽는 기기 그거 땜에)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
817 타미엘-헤세드 (8317819E+5) 2018. 9. 24. 오후 6:18:34"능력을 이용해서 편하게 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편하기만 하면 안 되기도..?"
능력을 맘껏 이용한다면 역시 창조경제. 라고 납득합니다. 그걸 너무 남용하면 그것도 문제이긴 합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는 너무 강하기에 빠져나올 수 없고, 앞으로도 점점 강해지겠지요. 그것이 순리입니다. 그리고 창가 풍경이 시시각각 바뀐다는 것에 신기하다는 듯 아직은 플랫폼인 걸 바라봅니다. 확실히 달리다 보면 달라지겠지요
"정말 괜찮다면 나중에 앉고 싶다고 해도 안 바꿔 줄 거예요?"
라고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앉고 싶다면 바꾸어 줄 것입니다만.
"물을 마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물이 목을 씻어내는 기분일지되 모릅니다. 그 외에도 물을 마시다가 사레만 들리지 않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봉투에서 꺼내지는 물을 바라봅니다. 달라는 듯 손을 내밀었군요. 그리고 나서 사진을 찍자는 헤세드의 말에 기차 안에서 사진 찍는 것도 좋네요. 라고 말합니다. 바깥 풍경은 동영상으로 간략하게 찍어도 좋을지도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좋아. 찍는 거다. 라고 닉시가 결의한걸지도 -
818 헤세드 - 타미엘 (9632808E+5) 2018. 9. 25. 오후 6:41:20"정말로 안 바꿔 줄거에요~?"
키득키득 웃는 타미엘에게 장난스레 웃은 헤세드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여기 있어요"
손을 내민 타미엘에게 물병을 건넨 헤세드는 그녀의 말을 가만히 들었다. 기차 안에서 찍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요. 그러면, 제 핸드폰으로 찍을까요?"
그렇게 물으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곤 물었다.
//으아아아 퇴근은 최고입미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뭘 잘못 먹었는지 저는 속이.. 조금 쓰리네여... 점심에 뭘 잘못 먹은 거지.. 도대체...(흐릿) -
819 타미엘-헤세드 (4381023E+5) 2018. 9. 25. 오후 7:43:07"글쎄요-"
사실은 바꿔주겠지만, 짐짓 토라진 척 장난기에 장난기로 받으려 합니다. 그런 뒤 받은 물병으로 목을 씻어내는 듯 마시고 나서는 의견을 들으려고 합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잘 찍히더라고요."
핸드폰도 좋고. 전문적인 사진기도 나쁘지 않아요. 라고 농담스럽게 말하였으나, 전문적인 사진기 들고 대기인력이 얼마나 많았으려나. 그래도 핸드폰으로도 잘 찍히니 그걸로 찍자고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곧 출발하나 봐요."
안내 방송이나 화면이 나오는. 그런 걸 보면 확실히 시간이 된 모양입니다. 앉아서 약간 의자에 푹 기댄 것 같기도 하네요?
//속이 괜찮기를 바래요.. 답레와 갱싱합니다- 저는 오늘 어디 조문하고, 뭣 좀 얻어먹었네요. 꽤나 반겨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잘 했답니다.
잘 안다기보다는 친척의 아는 분 부친상이었는데. 제가 친척을 대신해서 간 거라...
지금 버스를 타려는 느낌이네요. 여기가 무척 도시속의 시골같은 곳이라 버스가 막 몇십 분 기다려야 오더라고요. -
820 헤세드 - 타미엘 (4790687E+5) 2018. 9. 26. 오후 1:39:09"그렇긴 해요. 그래도, 카메라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그러네요. 기차 출발할 때, 덜컹덜컹 소리는 언제 들어도 신기해요"
그렇게 대답한 그는 타미엘의 옆에 몸을 파묻듯 앉았다. 그리고 통로 쪽에서 타미엘과 풍경을 한 번에 바라봤다.
"정말로 여신 같아요."
//아아앗...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조심해서 오셨을까요??? :) 그리고 저는 곧 시작시간이라 뮤지컬 보고 올게여!!! -
821 타미엘-헤세드 (0088504E+5) 2018. 9. 26. 오후 4:13:47"스마트폰에서만 찍을 수 있는 묘한 그것만(아마 셀카같은 걸 말하려는 듯합니다) 뺀다면 카메라가 더 낫기는 하지요."
천체망원경같은 카메라를 생각하며 웃었습니다 기차가 출발할 때의 그 덜컹덜컹거림이 신기하다는 말에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신 같나요?"
닉시들에게 진짜 여신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듣는 건 처음이라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렇지만 듣는 것이 기분이 나쁜 건 아니라서 풍광을 바라보려 합니다. 점차 달라지는 풍경들..
"자. 그럼 헤세드에게 여신의 축복을 내려줘야 할지도?"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앗. 잘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뮤지컬 잘 보고 오시고요. 그러고보니 문화 뭐시기 수요일이라고 해서 할인.. 그런 게 있다 하던 것 같던데.. -
822 헤세드주 (6341302E+5) 2018. 9. 26. 오후 9:21:45다녀온 헤세드주 갱신입니다!! 할인.... :3c 저어는 7월 초에 예매했어서 그런지 해당 할인만 받을 수 있었어요:3 뮤지컬은 정말로 즐겁게 봤답니다!!! 2층에서 봤는데 계속 오페라글라스를 눈에 대고 있어야 무대 상황이 보일 정도로 지독한 근시라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사람의 형체만 보일 줄은 저도 몰랐어요..(흐릿) 대여하기 잘했다!? 하고 생각했달까요.. 무대 장치도 굉장했어서 역시 해외에서 온 무대장치! 라는 느낌이 컸답니다! 영상으로만 본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대장치도 엄청났었는데.... 후후후후....
계속 서울에 있다가 이제야 집에 오니까 몸이 추우욱 퍼지네요..(흐릿) 답레 내일 드릴 수 있을까요..;ㅁ; 타미엘은 역시 여신님입니다ㅠㅠㅠㅠㅠ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타미엘에게 잘해라 헤세드놈(야광봉 광광광광) -
823 타미엘-헤세드 (0088504E+5) 2018. 9. 26. 오후 10:29:27오류 죽일놈..(오류 때문에 두근두근댐)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이예요. 집에 오신 거 축하드리고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그럼 조는 아마 밤에 일찍 잘 것 같네요.. 추석연휴는 일을 많이 하지 않아도 묘하게 피곤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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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헤세드주 (3665728E+5) 2018. 9. 27. 오후 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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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헤세드 - 타미엘 (3665728E+5) 2018. 9. 27. 오후 7:23:26"묘한 그것이요? 으으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으음...."
묘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던 헤세드는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가로저었다.
"그럼요. 제가 타미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나요? 정말로 여신님 같았던걸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제법 자신감에 찬 표정이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여신 같았었다.
"여신의 축복으로 볼에 가벼운 츄도 좋아요"
어라, 헤세드... 묘하게 캐릭터가 바뀐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장난스럽게 제 볼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렸다.
"타미엘이 먼저 해 주는 츄도 좋아하니까요"
본심을 내뱉으며 결국엔 배시시 웃어버리는 것이다. -
826 타미엘-헤세드 (7427009E+5) 2018. 9. 27. 오후 7:39:27"으음... 스마트폰으로만 할 수 있는 뭔가를 그냥 그거라고 할까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스스로 카메라. 마이셀프 카메라. 셀프 카메라?
"....셀카..?"
그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이고는 정말 여신님같다는 말에 어머... 라고 낮은 비음을 흘립니다. 상냥하고 아름다운 여신님이란 말을 많이 들어서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아니. 헤세드가 말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볼에 가벼운 츄 좋나요?"
여신님은 큰 축복도 만만이랍니다.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몸을 기울여 볼에 츄 하려 한 뒤 입에 어느새 까준 건지 빼빼로를 물고는 초코 부분을 헤세드로 내밀려 합니다.
//갱싱갱싱! 아앗.. 그건 어디서 하는 건가요?(궁금)(눈 반짝반짝) -
827 헤세드주 (3665728E+5) 2018. 9. 27. 오후 7:48:33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반짝반짝 귀여우세요!!!(야광봉) 링크 찾아왔읍니다!! https://mgr.am 이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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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타미엘-헤세드 (7427009E+5) 2018. 9. 27. 오후 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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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헤세드 - 타미엘 (3665728E+5) 2018. 9. 27. 오후 8:10:09"?"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타미엘을 따라, 고개를 모로 기울이던 헤세드는 조용히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러다, 셀카라고 묻는 것 같은 말에 깨달은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거였군요! 뭔지 몰라서 한참 생각했어요. 그러네요, 셀카는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죠. 그러고보니, 더빙어플도 있고 신기한 게 많은 것 같네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 헤세드는 타미엘의 비음에 그저 씩 웃을 뿐이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큰 축복도 줄 수 있다면 다른 것도 바라고 싶은 걸요"
타미엘의 속삭이는 소리에 웃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제 볼에 닿는 감촉에 '충전 완료에요' 라고 속삭였다. 그리곤 타미엘이 까서 자신에게 내민 초코 부분을 보곤 푸스스 웃었다.
"빼빼로 게임할까요?"
그렇게 물으며, 그는 초코렛이 있는 끝부분을 살짝 물었다.
//생각해보니 기차 안에서 포키게임.... 어머머 세상에...!!(????? -
830 헤세드주 (3665728E+5) 2018. 9. 27. 오후 8:11:29오오오 타미엘은 그런 느낌이군요!!!>:3
그러고보니 타미엘과 헤세드 둘 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 이것까지 똑같다니.. 사스가 커플...(????
유혹에 약하다면, 타미엘에게 사탕 줄게 같이 가자 하면 따라오나요??(대체 -
831 타미엘-헤세드 (7427009E+5) 2018. 9. 27. 오후 8:29:51"그거 맞나 봐요. 그러네요.. 신기한 게 많은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스마트폰을 조금 만지작거리는 듯합니다.
"더 큰 축복이라.. 음...어떤 걸 줘야 더 클지 잘은 모르겠네요."
입술에 촉? 이라던가. 라고 생각하다가 충전 완료라는 것에 지금은 그래도 좋구나. 라고 웃은 뒤 초코 부분을 무는 걸 보고..
"냠."
게임일까나요. 라는 생각을 담고 웃으며 포키를 갉아먹으려 합니다. 얼마나 갉아먹나요?
.dice 1 5. = 5 센치
//기차 안에서 포키게임.. 옆자리에 앉은 분들 미아내.. 그치만 아마 부산 모티브면 시간에 따라서는 옆에 아무도 없을 가능성도 높을 테니까..
그..그리고 사탕 줄테니까 같이 가자는 안 따라갈 걸요..? 사탕같은 물질적인 건 다 충족이 가능하니까요..? 자기가 완전 모르는 걸 가르쳐 준다는 건 조금 모를까요..(그리고 닉시들이 다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굳이 현실의 뭔가를 따라갈 가능성 없..) -
832 타미엘-헤세드 (5319844E+5) 2018. 9. 28. 오후 1:52:28나가기 전에 잠깐 갱신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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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헤세드 - 타미엘 (5237667E+5) 2018. 9. 28. 오후 7:44:35"카메라로 더빙하는 어플도 있을 정도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타미엘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러다, 잘 모르겠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는 빙긋 미소짓고는 가만히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입술에 촉이에요ㅡ"
그렇지만, 이미 충전 완료니까 괜찮을 거에요. 그렇게 생각한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 포키를 갉아먹는 타미엘에게 배시시 웃고는 자신도 한 입 베어물었다. 똑, 소리가 청량하게 울렸다. .dice 1 5. = 5cm 정도 갉아먹은 헤세드의 고개가 살짝 돌아갔다. 그리곤 다시 한 입 베어 물려는 듯 똑, 소리와 함께 앞으로 다가갔다. -
834 헤세드주 (5237667E+5) 2018. 9. 28. 오후 7:45:28야호.... 갱신입니다.. :3 10cm로 똑똑 잘랐다면... 확 다가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3c
그렇군요.. 오오... 타미엘은 따라가지 않는...다....(메모메모 -
835 타미엘-헤세드 (6173087E+5) 2018. 9. 28. 오후 9:30:30"카메라로 더빙이라.."
흥미로워요. 라고 고개를 가볍게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입술에 촉이라는 말을 듣자 앗 그게 큰 포상이려나요. 라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빼빼로 게임은..
빼빼로의 길이가 15센치쯤은 되려나. 그보다 조금 짧은 건 확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총 10센치나 짧아진 빼빼로에 둘의 얼굴이 무척이나 가까워졌지요? 엄청 가까워진 것 같아서 무척이나 소극적으로 갉갉일지도 모릅니다?
0점 .dice 1 10. = 6 센치
무척이나 얼굴을 가까이 보는 듯한 기분에 찬찬히 보려 합니다. 푸른 눈이며 얼굴 생김새며.. 약간은 사나운 눈매.. 멋집니다.. 연정이었지요.
반대로 헤세드도 타미엘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게 되지 않을까요? 눈 안에 담긴 세상이라던가. 흰 얼굴이라던가. 부드러운 듯한 눈매라던가..
//(소극적 갉갉) 드디어 집이네요...(흐무룩) -
836 헤세드주 (5237667E+5) 2018. 9. 28. 오후 9:51:13어서오세요!! 고생 많았어요 타미엘주;ㅁ;(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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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헤세드주 (5237667E+5) 2018. 9. 28. 오후 10:00:19저가 상태가 안 좋아서...;ㅁ; 흑흑... 내일 잇도록 하겠음다...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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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타미엘-헤세드 (6173087E+5) 2018. 9. 28. 오후 10:02:46헤세드주 푹 쉬세요..(토닥) 저도 어차피 내일 이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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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헤세드 - 타미엘 (7828264E+5) 2018. 9. 29. 오후 9:30:16"다음에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대신에 더빙 어플은 얼굴이 팔리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초상권이 이렇게 날아갑니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자신은 직접 해본 적은 없는 것이었다.
"정말 그럴거에요?"
헤세드는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타미엘을 보면서 눈을 초생달처럼 부드럽게 휘었다. 그리곤 숨을 죽이고 그녀를 가만히 바라봤다.
"언제나 봐도, 정말로 아름다워요. 가까이에서 보면, 타미엘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고 멀리서 봐도 타미엘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숨을 죽이고서 그 말을 하며 그는 조금 저돌적으로 가까이 똑, 똑, 소리를 내면서 베어갔다. 그러다, 조금 줄어든 막대 과자가 느껴지지 않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우리가 많이 갉아먹었나봐요"
엄청 가까워졌어서 신기한 듯 말한 그는 빙긋 미소지었다.
//으아아아 왜 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888888 -
840 타미엘-헤세드 (9048173E+5) 2018. 9. 29. 오후 9:50:02"앗.. 얼굴이 팔리는 건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건 무리무리. 절대 무리예요. 고개를 흔듭니다. 그런 더빙 어플로 얼굴이 팔리면.. 그건... 아쉽습니다. 물론 이것도 얼굴이 팔리는 것이지만 공적인 면에서 팔리는 것과.. 다른 것은 다르지요.
"헤세드의 얼굴도, 헤세드의 품도. 전부 다 멋진 걸요. 마치 제 삶과 헤세드의 삶이 닿아서..."
말을 이으며 살짝 갉았습니다. 물론 에드워드 입장에서는 아아악... 하는 모 짤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걔는 범죄자잖아요..
"많이 갉아먹었지요."
더 갉아먹다가는 닿아버릴지도 몰라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려 하면서 흔들거리는 것에 닿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는 것에 얼굴이 살짝 발그레해진 걸까요? -
841 헤세드 - 타미엘 (7828264E+5) 2018. 9. 29. 오후 10:41:02으아아 늦게 발견해버렸다..;ㅁ; 내일 이어도 될까요...88???
요즘 환절기다보니까 감기가 유행인가보더라구요.. 저도 감기에 걸렸...습니다...(주륵) 계절감기 꼭꼭 조심하세요 타미엘주;ㅁ; 건강이 최고에요 정말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42 타미엘-헤세드 (9048173E+5) 2018. 9. 29. 오후 10:54:22그러게요.. 일교차가 커서인지.. 게다가 오늘은 또 비가 와서.. 계절감기.. 조심한다고 해도 걸리곤 하더라고요.. 워낙 취약해서일지도요.. 아마 내일은 더 추우려나..
내일 이어도 괜찮아요. 몸이 우선인걸요...(토닥토닥) -
843 헤세드 - 타미엘 (8061624E+6) 2018. 9. 30. 오전 11:59:17"그래서 저도 하지는 않아요. 얼굴이 팔리는 것은 사양이라..."
헤세드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대답했다. 그것은 사실이었던 것이다.
"저도.. 타미엘을 꼭 껴안을 때라던가, 눈길이 닿으면... 그러니까.. 엄청 좋아요"
횡설수설 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얼굴이 많이 가까워진 것에 눈을 부드럽게 휘었다.
"닿아도 좋은걸요."
닿으면 좋았고, 안 닿는 아슬아슬함도 좋았기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댜. 그리곤 살짝 갉아먹었다. 초콜릿 맛이 느껴지지 않았던가.
.dice 1 2. = 1
1. 닿았다.>:3
2. 안 닿았다.<:3 -
844 헤세드주 (8061624E+6) 2018. 9. 30. 오전 11:59:54핫! 닿았다!!//////
갱신이에요!!! -
845 타미엘-헤세드 (1167631E+5) 2018. 9. 30. 오후 1:00:19"그렇더라고요."
가벼운 감상을 합니다.
"전.. 정말로.. 언제나 정말로 좋은걸요."
그건 사실이예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며 갉갉이지만 거의 제자리인 듯하였지만..
"앗..."
촉 하고 닿는 느낌이 조금 부끄러워서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아주 조금 남은 빼빼로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헤세드나 타미엘 둘 중 한 명의 입에 남아있지 않을까요?
"공공장소니까..."
라는 걸 지금 깨달은 것인지. 고개를 돌려서는 창을 바라보지만 창에 얼굴이 비칩니다. 붉어진 게 헤세드에게 다 보일 걸요? 물을 건네주는 닉시의 손이 떨리는 게 다 보입니다.. -
846 타미엘-헤세드 (1167631E+5) 2018. 9. 30. 오후 1:00:35다..닿았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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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헤세드 - 타미엘 (8824464E+5) 2018. 10. 1. 오후 1:32:52헤세드는 자신의 입에 들어온 빼빼로를 야금야금 먹었다. 달달한 빼빼로 향이 제 입에 감도는 느낌에 그는 빙긋 미소지었다.
"... 타미엘, 엄청 귀여워요."
창문에 비친 타미엘의 빨간 얼굴을 보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타미엘을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네요, 공공장소니까, 도착하고 나서ㅡ 쉴 때 이어서 할까요?"
아직 도착하려면 멀기도 했고, 공공장소이니만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닉시가 물을 건네주는 것을 보던 헤세드는 빙긋 미소지었다.
"닉시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어요.."
그것이 어떤 감정이었던 간에, 헤세드는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일을 하고 나서 갱신입니다:3 -
848 타미엘-헤세드 (7167123E+5) 2018. 10. 1. 오후 4:33:18"....귀엽지 않아요..콜록"
귀엽지 않아요. 라고 말하다가 살짝 빼빼로 가루가 넘어가서 콜록입니다.
"그럴까나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기서는 더 했다가는 얼굴이 익어버릴거야... 그리고 울 것 같은 표정의 닉시를 바라보려 합니다.
"그..그렇네요.. 바들바들 떨리는 게 보일 지경이예요."
물이 과하게 흔들흔들거립니다.
닉시는... -야 이 망할 놈이$$#@%#ㅇㅎㅇㅎㅇㅎㄴㄹㄴㄹㄹㄴ#ㄹㅈㄱㅈㅅㅈㄴㄹㄹㄴㅎㅇㅎ 으아악 우리 여신님.. 아으어어..
라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만 참으세요. 헤세드는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으럼 천천히 조금 푹 쉬도록 해볼까요..?
"응.. 역시 조금 잠오기도 하네요.."
까무룩인 기분입니다. 조금 졸지도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상태가 영 그래서.. 지금 조금 괜찮ㅇ...으어어어.. 며칠 동안은 상태가 그리 안 좋을 것 같아요.. -
849 헤세드주 (8824464E+5) 2018. 10. 1. 오후 4:34:33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세요...?;ㅁ; 무리하지마시구 푹 쉬세요...ㅠㅠㅠㅠㅠ(보듬보듬)
오늘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오는데, 비 때문일까요...88(보듬보듬) 아구구...ㅠㅠㅠㅠㅠㅠ -
850 헤세드 - 타미엘 (8824464E+5) 2018. 10. 1. 오후 4:48:27"어, 괜찮아요!?"
타미엘이 콜록이는 소리에 헤세드가 놀란 목소리로 되물었다. 꽤 노란 모양이었다.
"물을, 쏟는 것은 아니겠죠...?"
과하게 흔들리는 것이 보이는지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쏟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쏟지만 않으면 괜찮으니 다행이었지만. 그는 조금 잠이 온다는 타미엘이 기대기 편하게 자신의 어깨를 살짝 낮췄다.
"그러면, 기대서 잘래요? 도착하면 깨워줄게요."
편하게 기대서 잠자라는 듯 헤세드가 상체를 조금 더 아래로 수그렸다.
"편하게 자요." -
851 타미엘-헤세드 (7167123E+5) 2018. 10. 1. 오후 9:28:49"아..네. 잠깐 조각이 넘어가서 그랬나 봐요."
한 달에 한 번쯤은 기침을 하긴 하니까 괜찮아요. 라고 하며 떨리는 물을 보지만 신기하리만치 타미엘이 보면 감정을 추스르는 건지 나름 안정적으로 주려는 듯합니다. 손길이 무척이나 부드럽네요.
"조금 졸아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꾸벅거리며 무척 졸린 듯한 느낌인 목소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출장 정리 하고 그러다보니 잠이 부족했던가요? 잠깐만 졸게요.. 라고 말하며 조금 기대도 되려나요.. 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살짝 기대려 합니다. 원래 따뜻한 몸이었던가. 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졸기 시작하면 어떤 닉시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볼지도 모릅니다. 거의 충동적일 정도로 그 닉시가 툭 내뱉었을지도요?
-우리는 네가 싫어.
-여신님이. 셰키나님이 슬퍼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널 영영 가둬버리고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을 텐데.
직접 말을 한다기보다는 부글부글 끓는 듯한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사이 맞아맞아라는 웅성임도 들릴지도요?
//잠깐 갱신합니다.. 오늘은 더 이상 깨있기는 무리네요.. -
852 헤세드 - 타미엘 (8464403E+5) 2018. 10. 2. 오전 12:01:22"그렇군요. 놀랐...어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가 진정한 듯 말했다. 기침한 것에 꽤나 놀란 모양이었다. 감정을 추스리는 타미엘을 가만히 보던 그가 조용히 눈을 잠깐 감았다.
"푹 자도 괜찮아요. 조금 더 기대셔도 되고요."
잠들기 편하게 자신의 어깨를 조정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닉시의 말에 그는 행동을 멈췄다.
"절대로 안 줄거에요. 타미엘은 인형이 아니니까요."
타미엘의 어깨를 꽉 잡은 헤세드가 속삭이듯 말했다. 진정으로 절대로 내놓지 않을 것이었다.
"당신들이 아끼는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저는 타미엘을 아끼니까요."
그러니, 그 말에는 조금 자신감이 들어있던 것이겠지. 헤세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푹 주무세요 타미엘주;ㅁ;!!!!! 무리하지 마시구요...8888888888 -
853 타미엘-헤세드 (9103711E+6) 2018. 10. 2. 오후 1:32:32"그런 거라면 다행이었네요.."
졸음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거의 잠에 들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헤세드가 무어라 말한 것 같았습니다만..
-아아. 우리의 여신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데.
바꾸어버렸지. 싫고 싫고 싫은 것이다.. 한탄하는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는군요.
-휴브리스를 범한 놈 같으니라고.
-여신님은 여신님이기만 해도 되었는데.
빌어먹을 사이렉스. 라는둥,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것들(물론 심연 입장에서의 헤세드 같은) 소리가 드문드문 들려옵니다. 오 그렇다면 앞에 나와있는 이 닉시는 일부이긴 하여도 그 심연과 이어져 있다는 뜻일까나요. 으드득거리는 이가 갈리는 소리가 아주 살벌할지도 모릅니다.
-한때의 즐거움 정도는 양보해주마..
이렇게 협박질을 해도 점점 강해지기에 나오기는 요원하다는 게 안심되는 점이겠지요?
//갱신합니다..많이 늦은 기분..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병원은 안락하군요. 선생님의 또 왔냐 란 눈빛이 아주.. -
854 헤세드 - 타미엘 (8464403E+5) 2018. 10. 2. 오후 5:30:07"타미엘은 타미엘이에요. 아무것도 안하는 인형이 아닙니다."
헤세드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속삭이듯 대답했다. 아무래도, 혼잣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모양이었다. 그는 가만히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듣곤 대답 대신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다. 자신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 이 갈리는 소리에 그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
"끝나는 날까지, 저는 타미엘과 있을 거에요."
그렇게 말한 헤세드가 잠든 타미엘의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봤다.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당신들이 타미엘을 인형 취급하는 날은 오지 않도록 막을 거에요."
//이제야 일이 조금 끝나네요.. :3c 아직 한참 남았지만...(흐릿) 병원에 계시는 건가요 타미엘주!?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1!!!8ㅁ8ㅁ8ㅁ8ㅁ8ㅁ88!!!!!!!! -
855 헤세드주 (8464403E+5) 2018. 10. 2. 오후 10:26:42타미엘주의 건강이 엄청 걱정되네요;ㅁ; 언제나 말씀드렸지만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888888
갱신을 해둘게요...88888888 -
856 타미엘-헤세드 (9103711E+6) 2018. 10. 2. 오후 11:56:40-우리는 인간의 뒤편이나 심연에서 났으니. 우리에게 옳은 것은 심연이요, 그것이 인간의 기준에서 절대적으로 선하거나 절대적으로 악한 것은 아니로다. 동시에 절대적으로 선할 수도 있고 절대적으로 악할 수도 있으니.
-인형. 인형... 나쁘지는 않은 말이다. 정확하게는 그릇이라고나 할까. 여신님께도 나쁘지는 않은 결말이었겠지.
그러나 네놈이 다 망치었으니...화해는 적어도 강산이 변하여야 가능성이 일 욕토라도 보이리라. 닉시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속삭였습니다. 심연의 일부를 담고, 시스템 내의 관제가 되는 방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건 헤세드 덕분에(닉시 입장에서는 때문에지만) 그런.. 갇히는 것은 스러지었던 것이었지요.
-우리는 부유한 이의 그림자를 먹고, 고통받는 자의 선의를 먹지.
너에게서는 무엇을 먹었을까. 라곤 해도, 사람이 다들 이중적인 면이 있게 마련이고, 그 안에는 모든 면이 같은 이야말로 가장 큰 반대면을 주는 것이니.
별 문제는 없겠지요. 이 닉시도 타미엘이 열어준 곳으로 나왔고 다시 들어가면 타미엘이 다시 나오라 하지 않으면 거의 나오지 못할 테니.. 그냥 말로 후려치려는 것 뿐이겠지요? 그걸 눈치 못 챌 건 아니었고요.
"삶은 감자에...응...버터..랑 우유랑.. 생크림이랑...넣어서.. 순수한 매쉬드 포테이토..라고 타미엘이 무슨 꿈을 꾸며 살짝 뒤척이며 뭐라 중얼거린 것 같기도 하군요. 그 소리에 놀라서인지 아니면 그걸로 깨버린 거라고 생각했는지. 닉시는 마치 분수가 꺼지듯 자신이 만든 그림자던,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으려나요.. 간식차같은 게 지나갈 무렵에 살짝 깨었을지도요?
//자기 전에 잠깐 갱신해요- 건강.. 좀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겨울이 되는 이상 디폴트가 하락세니.. 어쩔 수 없으려나요.
저는 이만 자러.. 아침밥을 먹으려니 잠을 지금 자야 먹을 수 있.. 헤세드주도 잘자요. -
857 헤세드 - 노곤노곤 타미엘 (894213E+58) 2018. 10. 4. 오전 12:48:44"음. 미안해요."
헤세드는 의외로 순순히 사과했다. 그러다, 타미엘의 고개가 제 쪽으로 조금 더 편하게 뉘어지도록 자세를 고쳐 잡았다.
"역시, 당신들에겐 사과 못해요. 그것이 타미엘에게 더 좋았을 거라뇨.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은 꽤나 단호했다. 정말로, 닉시의 말에 꽤 단호하게 말한 헤세드는 타미엘의 잠꼬대에 푸스스 작은 소리를 내면서 작게 웃었다.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어주기에요?"
타미엘이 만들어준 거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재료들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차치하자.
"잘 잤어요? 아직 도착하려면 멀었으니까, 더 자도 괜찮아요"
간식차에서 뭐라도 살까 생각하던 헤세드가 타미엘에게 물었다.
//아아아아아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미엘주 디폴트 하락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푹 쉬시구...ㅠㅠㅠ 무리하지 마시구...ㅠㅠㅠㅠㅠㅠ 아침저녁으로 엄청 쌀쌀하니까 꼭꼭 단단히 껴 입으시구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드세여ㅠㅠㅠㅠㅠㅠ 저는 오늘 밤까지 계속 서 있다가 돌아다닌 결과.. 졸린데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잘 수 있겠죠? 자야해... 푹 자서 타미엘 꿈 꿔야죠..!!! 타미엘주도 푹 주무시길 바라요88888888888 -
858 타미엘-헤세드 (5958205E+6) 2018. 10. 4. 오전 11:46:32-가장 좋았지. 그건 그대가 눈이 가리었음에 일방적인 판단일 따름이니라.
평행선을 달리는 걸 더 이상 언급할 생각은 없는 것인지. 웃음기 섞인 그 말 이후에 무언가 더 말하려 했으나 사라져서 없는 것인지.. 그건 모를 일입니다.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어주기예요? 라는 말에 대답은 하지 못했지만, 우응... 하는 소리는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주지 않으려나요? 그리고 간식차가 지나갈 즈음 깨기는 깬 건지 몸을 살짝 비틀며 몸을 풀었습니다. 물음에 네에.. 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아직은 잠이 살짝 묻어 있기는 했지만 점차 목소리도 맑아지고 있습니다.
"아아.. 간식차네요.."
이거 보려고 깨었으려나요? 라고 농담스럽게 말하고는 먹고 싶은 거 사세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간단한 봉지,곽과자나 단짠의 쥐포라던가.. 라는 걸 살펴보려 합니다.
//건강..ㅎㅎㅎ.. 헤세드주도 하루종일 서 있고 돌아다니셨다니 푹 주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푹 주무시고 타미엘 꿈 꾸는 거예요! 저도.. 헤세드 꿈 꿀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나오면 뭔가..미안해질 것만 같아서.. -
859 헤세드 - 타미엘 (894213E+58) 2018. 10. 4. 오후 10:14:30"먹고 싶은 것.... 은 웬만한 건 다 사서... 으으음.... 마실 것을 좀 더 살까봐요."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다가 조미오징어와 쥐포를 발견한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타미엘, 이거 먹어볼래요? 꽤 맛있다고 들었거든요."
자신은 먹지 못하니, 들었을 때 꽤 맛있었다는 평이 있던 것들을 보면서 묻는 게다. 그의 손에는 어느 새, 이온 음료가 들려 있었다.
"이런 것도 여행의 묘미니까요?"
일단은, 당신은 여행이 아니라, 출장 중입니다만. 타미엘이 먹는다고 말한다면, 당장에라도 구매할 기세였다.
"이런 경험 하나하나도 다 좋더라구요."
//왜째서 미안해질 것 같다고 생각을....88888888888 아니애오...888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다....;ㅁ;!!!! 타미엘주 잘 주무셨나요?:3 그러고보니 타미엘 꿈 꾼 것 같아요...!!! 타미엘을 본 것 같다... 라고만 기억이 남아서.... 흐으으으윽... 이 기억력... 꿈 꾼 것이 이렇게 희미하게 기억에 남다니....(오열(털썩 -
860 타미엘-헤세드 (4143425E+6) 2018. 10. 5. 오전 12:05:00"마실 것도 좋을지도요?"
그러고보니 마실 건 미지근해지다 보니 아예 사서ㅜ타는 건 조금 브적절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 여기서 사는 것도 좋겠지요. 라는 그림자 사이로 뭔가 일렁인 것 같았지만 금방 다시 사라집니다.
"쥐포는 먹을 수 있겠지요.. 조미오징어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 의외로 쥐포가 단짠이라서 의외로 맛있더라고요."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먹어본 적은 없었지만, 들어와서 짭짤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요. 묘미지요?"
라고 말하며 쥐포 하나만 먹어볼까나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으.. 멀쩡한 꿈이 없어서요.. 물론 평화롭다면 좋겠지만요.. 아 네 전 잘 잤었어요. 이젠 잘 자야죠..
타미엘 꿈.. 으으.. 다음엔 더 선명하고 평화롭길 바래요. -
861 타미엘주 (8343045E+5) 2018. 10. 6. 오후 1:02:33갱신해둡니다-
-
862 헤세드 - 타미엘 (7168205E+5) 2018. 10. 6. 오후 9:38:32"그렇네요. 마실 것도 좀 사야겠군요. 이온 음료도 괜찮나요?"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물으면서 이온음료를 건네듯 내밀었다. 그리곤 물과 탄산 음료도 구매하는 듯, 두 개의 작은 페트병을 구매했다.
"맞아요, 조금이라도 비늘이 있으니까 먹을 수 있어요."
쥐포에 대한 말에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는 직원에게서 쥐포도 한 봉지 구매했다. 궁금하다고 하면, 무엇이든 다 구매할 생각인지도 몰랐다.
"먹기 편하게 찢어줄게요."
타미엘이 먹기 편하도록 해줄 생각인건지, 그는 쥐포를 세로로 길게 쭉쭉 찢기 시작했다. 그리곤 가장 큰 조각을 집어서 타미엘에게 건넸다.
' 맞아요, 묘미에요. 이런 주전부리 먹으면서 풍경을 바라보면 정말로 행복하더라구요. '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니까. 헤세드는 자기 입으로 쥐포를 조금 뜯어서 가져가곤 어깨를 으쓱였다.
"타미엘이 생각하기엔, 지금이 행복한가요?"
//갸아아앙ㄱ 발견이 늦어졌습니다;ㅁ;!!!!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63 타미엘주 (6729767E+5) 2018. 10. 7. 오전 12:49:31"아. 괜찮아요. 이온 음료면 무슨 맛이려나요."
조금 궁금한 듯 이온 음료의 상표를 보려 합니다. 묘하게 이온 음료는 전형적인 단짠계였다는 걸 레스주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걸 사는 걸 보고는 비늘이 있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그런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앗 저도 찢을 수 있.."
큰 조각이 입에 들어와서 오물댑니다. 맛있네요. 묘미라는 것에 풋 하고 웃어주는군요. 그리고 헤세드의 질문에..잠깐 창 밖을 바라봅니다. 그새 많이 바뀌어 낯선 풍광이 펼쳐져 있군요.
"행복이라.. 행복은 주관적이겠지요."
어쩌면 행복한 걸지도 모르겠어요. 자산이 없어지는 기분이예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확실히 풍부하고. 정말로 연모하는 이와 함께하는 것은 행복할 수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냐.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면 잠깐 멈칫하는 것은 본성이 조심스러워서일까요. 아니면 불안을 너무 걱정해서일까요?
"약간은 의존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조적르로 중얼거립니다. 타미엘도 알고 있었습니다. 태생부터 의존해왔기에 그나마 스스로인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요.
그러니까. 같이 행복해질래요? 라고 말해보려 합니다.
//앗.. 발견 늦었당.. -
864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전 2:16:06"해주고 싶은걸요. 맛있나요?"
오물오물 먹는 타미엘의 볼을 살짝 콕, 찌른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맛있다면 그걸로 된 것인지도 몰랐다.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요. 일단, 저는 행복해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같은 기차, 옆에 앉아서 간식 나눠먹는 것이 정말로 행복해요."
타미엘의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은 건지, 그가 조심스럽게 손을 잡기 위해 뻗으며 대답했다. 자신은 행복하느냐면 그는 행복했다. 정말로.
"저에게 의존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같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어디라도 갈 수 있어요."
진지한 어투로 말하며, 그는 다짐하는 것 같았다. 어디에도 내놓지 못할,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그...그러니까, 이따가... 어... 일정 다 마무리하고서, 잠깐 제 방에 와줄 수 있나요?"
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지만, 뭔가 생각하던 헤세드가 조용히 물었다. 정말로 생각하던 게 있는 모양이었다.
"주고 싶은 게... 있어요"
//자야하는데... 새벽에 벌레 잡고 나니 잠이사라졌읍미다...(동공지진) 그리고 발견은 괜찮습니다...!!! 제에가.. 너무 극악으로 발견이 늦어지는 바람에... 면목 없습니다...(머리박) 새벽이고 늦은 시간이니 주무실지도 모르겠네요. 잘자요 타미엘주! 좋은 꿈 꾸시길!!! -
865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12:24:13"해주고 싶다니.... 맛있긴 맛있지만요.."
오물거리는 볼이 살짝 콕 찔리자 그 손가락을 살짝 잡아보려 합니다. 잡고서는 입술에 살짝 닿도록 해보려 시도하는 건가요? 립밤이 살짝 묻을지도 모르겠군요. 타미엘의 립밤은 무슨 맛이었을까요? 약간 청량한 향이었을지도 모른답니다.
"그런가요?"
"행복하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로 그런 것이 행복이라는 것에 들어간다면 전..."
"아마도 행복한 것 같아요."
예전에도 사실은 조금은 행복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가 외면했던 것이었을지도요. 증오와 절망에 가린 것이었던 것이었을까요? 그리고는 의존이라는 말에는
"그래도 서로 의존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하게 되어요."
너무 의존해서도 안 되지만. 버팀목이라면 괜찮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을 하며 물을 한모금 마시려 합니다.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와주실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을 잠자코 듣습니다.
"주고 싶은 게 있나요..?"
나쁜 것만 아니라면 괜찮을 따름이랍니다. 라고 속삭이면서 방으로 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어째 자고 일어나면 속이 영 그런 걸까요.. 일어나고 좀 걸으면 괜찮아지는데.. 아니 그런데 그 새벽에 올리시다니.. 그래도 벌레를 잡았다니 다행이예요. 헤세드주도 푹 주무셨길 바래요. -
866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1:23:12"으으으으응....!!! 타미엘 정말로 엄청 사랑스러운 거 알아요??"
타미엘이 자신의 손가락을 잡고서 입술로 가져가자, 헤세드는 거의 앓듯이 말했다. 정말로 너무 사랑스러웠던 것이다. 붉어진 얼굴을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웠는지 다른 손으로 입가를 가리곤 고개를 돌렸지만, 늦었어요.
"그러면 행복한 거에요. 타밍레이 행복해서 기뻐요."
가만히 그녀의 말을 듣다가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가 대답했다. 정말로 그랬다.
"제가 타미엘에게, 타미엘이 저에게 서로 의존한다면ㅡ 아니, 타미엘이 저에게 의존해준다면... 그것은 정말로 행복한 것이니까요."
고개를 한참 끄덕이다가 주고 싶은 게 있느냐는 타미엘의 질문에는 잠시간 침묵했다. 그리곤 그는 굉장히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대신에, 들어올 때는 노크하고 제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오기에요?"
도대체 뭘 준비했기에 이 남자는 이렇게 진지하게 말하는 것일까. 헤세드의 표정은 자뭇 심각하기까지 했다. 오, 세상에, 맙소사.
"오,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않을 거니까요."
무엇을?
//으아아아아아;ㅁ; 타미엘주우ㅜ우우우ㅜ우우우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부둥부둥기)(둥가둥가) 오늘은 제가 정말로 오랜만에 여유가 넘치는 날이네요...!! 답레 텀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에요!>:3 벌레는 무사히 잡았답니다....;ㅁ; 그런데 더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 공포에요..(?) 저는 오늘 오랜만에 밤을 샜지만 일단은 기운이 넘칩니다!!XD 오히려 가벼게 각정된 그런 느낌이랄까요(?(뭔가 이상함 -
867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1:33:03"사랑스러운가요?"
약간 화한 립밤이 발라진 입술의 꼬리가 살짝 올라가는군요. 붉어진 얼굴을 보이지 않ㅇ려는 듯 돌리기는 했지마는. 괜찮은걸요. 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행복. 행복한 건 좋을 것이랍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응. 행복한 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의존은 벗어나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이에게 서로가... 같이라면 좋겠지요.."
라고 웃으며 말하고는 헤세드가 하는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물음표가 머리 옆에 떠오른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뭘 주고 싶어서 그런 건지 잘은 모르겠어요. 라고 생각하지만. 나쁜 건 아닐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을까요?
"으음.. 혹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면 미리 말헤도 좋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면서 호기심은 잠깐 눌러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그렇지요?
//여유가 넘친다니 다행이예요! 전화전화.. -
868 헤세드주 (3081515E+5) 2018. 10. 7. 오후 1:38:27헉 마트에 장 보러 다녀올게요!!!!!
-
869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1:46:47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렇다지만.. 오타가 간간히 보이니.. 조금 걱정은 되긴 하네요.. -
870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3:37:13"엄청요. 엄청 사랑스러우세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사랑스럽냐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그렇기에 그는 망설임이 없었다.
"같이면 좋은걸요. 나중에요, 더 많이 돈을 벌어서ㅡ 타미엘과 살기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공간이 아닌 현실에서 같이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좋았다. 아파트나 단독주택도 상관이 없었던 것이 컸다.
"그,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 게 해볼게요! 미리 알려주면, 깜짝 선물은 깜짝 선물이 아니게 되어버리니까요."
최대한 빠릿빠릿 움직이면 될지도 몰랐다. 그렇기 때문에 헤세드는 나름 머릿 속으로 체력 분배를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할게요."
그런데, 얼마나 왔을까요. 중얼거리듯 말하면서 그는 기차 내부의 디바이스 화면으로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살펴보기 시작했다.
//다녀왔어오!!!XD 최대한 빨리빨리 움직여야겠군요!! 부스터를 달아라 헤세드!!!(??????(헤세드: 저는 사람이에요, 오너.
오타는 괜찮아요;ㅁ; 읽는데는 무리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타미엘주가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88888888 앗 맞다 점심 드셨나요?:3 -
871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4:25:21"사랑스럽다니 좋아요. 저도 헤세드가 사랑스러운걸요."
닉시들과는 조금 다른 사랑스러움입니다. 닉시들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요.
더 많이 돈을 벌어서 이사라는 말에 좋은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합니다.
"좋은 곳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농담같지만 땅을 사서 아예 집을 짓는 것도 즐거울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렇기는 하지요. 전원주택이라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밖의 풍광 때문이려나요? 부드러운 웃음을 지으며 상상해보는군요.
"그건 그렇지요. 깜짝이면 깜짝이지요?"
모르는 척 해볼까나요. 라고 말하며 타미엘은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보는 걸 보려 합니다. -
872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4:26:10다녀오셨군요! 네 저는 오늘 점심 먹고 나서.. 탕수육 조금 먹었어요.
어제는 제 전화만 안 받으시더니. 오늘은 잘 받으셨더라고요. 다행이다! -
873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4:42:54"제가 사랑스러워요? 엄청 기쁜걸요"
타미엘에게 파고들듯 어깨에 얼굴을 가볍게 부비던 헤세드는 빙긋 미소지었다. 그는 곧,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좋은데요? 저와 타미엘이 직접 인테리어부터 다 맡는 거잖아요. 더 의미가 새로울 것 같은걸요"
고개를 끄덕이던 헤세드는 곧이어, 모르는 척 해본다는 타미엘에게 큭큭 웃었다.
"정말로 깜짝 놀래켜 줄거에요?"
장난치듯 가볍게 와악 이라는 소리와 함께 타미엘에게 안기듯 껴안은 헤세드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러다, 화면을 보곤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 .dice 1 2. = 2 "
1. 다음에 정차하는 역에서 내려야 하네요. 슬슬 준비할까요?
2. 아직 세 정거장이 남았어요. 조금 느긋하게 준비해도 될 것 같아요.
//탕수육 드셨군요!!! 맛있겠어요!! 저도 탕수육이 먹고싶어지네요.. 내일 모레나 글피 쯔음에 출근하는 곳에서 먹어볼까....(중식집이 있던가 고민 중) 오늘은 잘 받으셨군요! 정말로 다행이네요!!! 먹고 싶은 걸 먹게 되면 굉장히 기뻐지게 되더라구요!!>:3 -
874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4:50:39"사랑스럽지 않을 리가 없는걸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가슴벅찬 것도 같고, 복잡하지만 느끼지 못할 것은 아니었습니다. 파고들듯 부비던 걸 토닥거리려고 합니다.
"직접 인테리어 하고,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한다고 하고.."
그러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너무 높게 짓지는 않는다지만, 다락이 있다라던가도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라는 생각으로 꿈꾸는 것은 좋을지도 몰라요.
"흐음.. 내가 뭘 들었더라아.. 찾아오라는 것만 들은 것 같네요?"
정말 모르는 척을 하다가 세 정거장 정도 남았다는 것에 적당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짐이 없으니 옷자락이나 먹은 것만 처리하면 될 것 같네요."
정확하게는 짐이 안에 있는 것이지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버려놓진 않았겠지..란 의심을 조금 하지만 절대 아니라네요.
//적당히 조금 먹다가 나머지는 나눠먹었지만요. 먹고싶은 걸 먹으면 좋더라고요.. 쫀득은 조금 덜했지만.. 찹쌀탕수육이 아니었으니까.. -
875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5:06:43"방도 원하는 만큼 만들고, 층수도 원하는 만큼 올리고, 식물들도 원하는 만큼 심는 거에요. 그러면 정말로 타미엘과 저만의 개성으로 가득한 집이 되지 않을까요?"
헤세드는 타미엘이 토닥여주는 것에 기분 좋게 그르렁 소리를 냈다. 그러면 집이 정말로 엄청나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던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마당도 꾸미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분명 굉장한 집이 될 것이었다.
"타미엘 정말 너무 좋아요"
정말로 모르는 척을 해주는 타미엘에게 헤세드가 방싯 웃듯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타미엘의 이런 센스도 정말 좋았다.
"모든 건 타미엘이 공간에 넣어줬으니까요. 쓰레기는 제가 처리할게요. 가면서 버리면 되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헤세드는 비닐봉지 속에 먹고 남은 쓰레기들을 담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비닐은 꼭 이렇게 쪽지 모양으로 접게 되네요."
과자라던지 쥐포 같은 비닐 포장지를 길게 세로로 접다가, 쪽지 모양으로 접은 것을 가만히 보던 그는 감탄하듯 말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렇게 접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군요!! 으아앙 엄청 맛있을 것 같네요!!>;3 집이시라면, 그 탕수육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짝만 볶아주듯 구워먹으면 다시 바삭바삭 해지더라구요:3 어디선가 데울 때 팁으로 들었었어요!!! 탕수육은 다 맛있지요.. 찹쌀탕수육은 역시 좀 더 쫀득해서 좋지만요:3 -
876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5:59:10"생각해보니까 정말 엄청나겠네요..으음.. 목표만은 어쩌면.."
예전에 살던 집보다 굉장하게? 라고 우스개소리를 합니다. 다만 확실히 아름답고 멋진 집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지요. 너무 좋아요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저도 좋답니다. 라고 말하는 건 정말 진심이었더지요.
"그렇지요. 쓰레기만 버리면 될 거예요."
"아 그러게요.. 쪽지 모양으로 접게 되더라고요."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된 거려나.. 라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기차는 착실히 달려서 목적지로 도착하게 되었겠지요?
"천천히 내릴 준비를 해도 좋겠네요."
앉은자리에서 살짝 기지개를 켜려 합니다.
//탕수육은 다 맛있지만 쫀득쫀득이 맛있더라고요. 집은 아니지만 아마 다 나눠먹어서 그럴 틈은 없을 거예요.. -
877 헤세드주 (3081515E+5) 2018. 10. 7. 오후 6:03:32맞워오!! 쫀득쫀득이 맛있다요!!!>:3 그래서 찹쌀 탕수육이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타미엘주 집이 아니셨... 에에에에엗....(동공지진) 혹시 병원이신가요...?;ㅅ;
답레는 저녁 먹고 바로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저녁 먹고 올게요!!!! -
878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6:14:23글쎄요- 어디에 있던 간에.. 집에 돌아가고 싶어져요..(흑흑)
잘 다녀오세요- -
879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7:32:14"잘은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접게 되더라고요."
정말로 잘 모르겠다는 듯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벌써 도착할 때가 되어갔던 모양이었다. 어쨌든, 부피가 잔뜩 줄어들었으니 봉투를 다 모았다.
"그렇네요. 조금 있으면 내리니까요."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가만히 보던 그는 조용히 자신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흉내내는 것도 같았따.
"그러며언.... 이제, 출구 쪽으로 가볼까요?"
슬슬, 내릴 때가 되어지는 것도 같았던 것이다. 그는 타미엘 쪽의 안전벨트를 풀어주곤, 자신의 안전벨트를 풀려고 했다.
"이제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타미엘주우우우우우우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토닥토닥) -
880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7:42:17"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서 배운 걸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며 접힌 것이 담긴 봉지를 바라보려 합니다.
"그러게요.. 조금 있으면 내려서인지 속도가 조금 준 기분이예요."
쭉 펴는 듯한 팔에서 살짝 관절이 풀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기분입니다. 라고 생각하고는 자신이 풀려 했는데 먼저 풀어줘서 풀 게 없어졌습니다. 사실 한 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가도록 할까요?"
라면서 출구로 같이 가려고 합니다. 멈추고 내리면 바람이 살짝 불어서 선선하고.. 그 주위쯤에 데리러 온 분이 차를 가져왔을지도 모릅니다. 픽업에 가까우려나요? -
881 헤세드 - 타미엘 (3081515E+5) 2018. 10. 7. 오후 8:52:26"조심해서 내려요."
타미엘이 일어나기 쉽게 하려는 듯 헤세드가 손을 내밀면서 말했다. 계속 달리던 기차가 멈춘 것이 어색한 듯, 플랫폼에 내려온 그는 순간적으로 휘청였다.
"계속 기차 안에 있었더니, 몸이 적응을 잘 못하나봐요."
그저 바닥에 있는 것인데, 그것이 어색한 듯 계속 휘청였다. 일단,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지도 모르지만.
"오, 데리러 오셨나보네요."
다행인지도 모른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가까이 다가갔다. -
882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9:08:40"위험하지 않아요. 위험하다고 해도..."
위험하지 않은걸요? 라고 말하면서 플랫폼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조금 걷다 보면 괜찮아질지도 몰라요."
휘청이는 헤세드를 잡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데리러 온 븐을 향해 다가가려 합니다. 팻말을 들거나 하는 거창한 표시는 없었지만. 그들이 속삭였기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타고 가서 일단 숙소에 짐을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데리러 온 분이 짐이 업서서 살짝 당황한 걸지도 몰라요 -
883 헤세드주 (3081515E+5) 2018. 10. 7. 오후 9:39:27으아아악 늦게 발견했다... 약 먹고 아마 새벽 중에 답레를 올리게 될 것 같아요....88888 감기에 다시 걸린 건가.... :( 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쉬고 올게요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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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타미엘-헤세드 (6729767E+5) 2018. 10. 7. 오후 9:47:31푹 쉬세요 헤세드주- 아마 전 오늘 조금 일찍 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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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헤세드 - 타미엘 (3599282E+6) 2018. 10. 8. 오후 2:09:30"그렇군요."
너무 과보호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듯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위험한 것은 없었지.
"고마워요,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가봐요"
휘청이다가 타미엘이 잡아주자, 그녀에게 기대듯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는 빙긋 미소짓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숙소에서 짐을 푸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무언갈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이 것이다.
"그게 좋겠네요. 아무래도 이것저것 할 것도 있으니까요."
자신이 준비할 것 따위를 생각하던 모양이었다. 정말로 무엇을 꾸미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어찌 되었든, 그는 차를 보려는 것처럼 주변을 살폈다.
"차는 어디에 있나요?" -
886 타미엘-헤세드 (7882127E+6) 2018. 10. 8. 오후 3:59:49"그렇지요?"
빙긋 웃으면서 어려 보여도 어엿한 한 몫을 할 수 있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려 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거라는 말에 어쩌면 텔레포트가 더 익숙할지도.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타미엘은 고속이동에 가깝지요. 공간 안을 작살내며 달릴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이것저것.. 할 게 없지는 않겠네요."
어째 닉시들도 이 도시를 샅샅이 뒤지고 있는 것 같은 건 넘어가도록 합시다.
"아. 차는 밖의 주차장에 있습니다."
안내원이 차 키를 들어올리면서 저쪽을 가리키려 합니다. 차 안에 뭔가 실을 공간이 많아보이는 걸 보니 짐이 많을 걸로 예상한 모양이었지만.. 숙소는 어느 정도일지. 적당히 타미엘은 타서는 창 밖을 바라볼지도 모르겠네요.
"일정을 사전에 공지받았는데. 사례를 포함한 강의, 질의응답, 현장출동 보조.. 외에 더 있나요?"
그 외에는 자유시간 계열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널널한 시간이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장출동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자유시간은 줄어들게 마련이긴 하던가요?
//퇴원하고 바로 다시 병원에 들어갈 뻔한 느낌?(샤워하다 미끄러질 뻔..)
갱신합니담! 좋은 오후려나요-
저는 아마도 자거나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887 헤세드주 (3599282E+6) 2018. 10. 8. 오후 5:46:53방금전까지 잠들었었네요... :3 타미엘주 어서오...... 입원하셨엏어요?!?!?!?!?!8ㅁ8 저는 쉬었다 괜찮라지면 답레드릴게여... 속이 떨려서 레스 치는 게 어려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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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헤세드 - 타미엘 (3599282E+6) 2018. 10. 8. 오후 11:02:10"네ㅡ 엄청 해내셔서,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 몫을 해내시는 것 같아요"
당당하게 말하는 타미엘을 뒤에서 꼬옥 껴안은 헤세드가 말했다. 정말로 어느 샌가,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자신의 소중한 연인이었다.
"타미엘도 인가요.."
이것저것 할 말이 많은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을 터였다. 그렇기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렇군요ㅡ 얼른 가야겠네요!"
할 것이 굉장히 많았을지도 몰랐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차장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타미엘의 질문을 받은 형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사시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너는 현장 출동이 적길 바라나요, 헤세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범죄자들은 강하게 눌ㅡ 아아아아아, 알겠어. 알겠다고. 조용히 있어주지.
"차 번호가 뭘까나요."
헤세드는 주차 된 차들을 보면서 중얼거리듯 물었다. 그리곤 주변을 둘러봤다.
//죽 먹으면서 답레와 함께 갱신!!>:3 이제야 발견했는데 샤워하다 미끄러지실 뻔 했다니...;ㅁ; 괜찮으신가요...?888888888 -
889 타미엘-헤세드 (7882127E+6) 2018. 10. 8. 오후 11:46:02"사실은 엄청 많은 몫도 할 수 있답니다?"
라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헤세드도 엄청 많은 몫을 해내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이것저것 할 일이 많고.. 지내는 동안 편하게 지내려면 정리가 필수입니다. 다만 사실상 그럴 필요가 없었지만 하는 건가요?
"현장 출동이 적다는 것도 안심해선 안 되기는 하지요.."
이제는 범죄 조직도 익스퍼를 쓸 테니.. 라고 생각하고는 다만.. 지금은 소강상태나 폭풍전야에 가깝기에.. 여유를 부릴 수 있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느릿하게 주차된 차들을 둘러보면서 차 키를 누르기를 기다립니다. 아마 삐빅하는 소리와 불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저건가 보네요."
주위를 배려하세요.
//저녁에 좀 졸아서 지금 발견했네요-
샤워하고 나면 노곤노곤해진다니까요.. 아 네 괜찮아요. 미끄러질 뻔이라서 벽에 등을 부딪치기만 했더든요. -
890 헤세드 - 타미엘 (6235124E+5) 2018. 10. 9. 오후 1:09:05"그렇게 봐준다면 감사할 따름이죠."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다. 이것저것 할 것을 생각하면, 정신이 없을지도 몰랐지만 뭐 어떤가. 상고나은 없을 것이다.
"괜찮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온 거잖아요?"
타미엘에게 답하다, 뒤이은 말에 가만히 생각에 잠겼던 그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웃었다.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었으니. 헤세드는 한 쪽 무릎을 굽혀서, 타미엘과 눈높이를 맞췄다.
"우리는 지금도 아롱범팀이니까, 괜찮을 거에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헤세드는 자신의 손바닥 위에 타미엘의 두 손을 포개듯 얹으려 하고는, 그 위에 자신의 손을 덮으려 했다.
"저는 타미엘이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말하다, 깜빡이는 빛을 본 그는 타미엘의 손을 잡으려 했다. 같이 갈까요, 라고 묻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그는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가볼까요?"
//으아아아 타미엘주;ㅁ;!!!! 등을....9888888 크게 안 다치셨길 바라요...;ㅁ;(토닥토닥(등 쓰담쓰담) -
891 타미엘-헤세드 (4285171E+5) 2018. 10. 9. 오후 1:20:50"다들 많은 몫을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걸지도 모르겠어요."
모두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롱범팀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가지를 전하려 온 건 맞네요.."
많은 것을 알게 하고, 혼란이 오기 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라고 생각하며 맞춰진 눈높이를 확인한 것 같아요.
"그래요... 그렇겠네요. 그렇지요?"
잠자코 손을 포개잡은 것을 내려다보는 타미엘의 표정은 읽기가 불명확했지만, 기쁨 일부만은 명확히 드러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봐요. 차 타고 금방이려나요.."
아니면 강의 장소랑 가까우려나요...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아마 후자에 가깝지 않을까요? 너무 멀면 그것도 힘들고..
//갱신갱신- 그냥 턱 부딪친 수준이었어서 괜찮..은 멍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마 괜찮으니까요 밖에서 식당 웨이팅 하는데 진짜 인기좋네요.. 먹고 뭐한다 했더라..
아마 밖이라서 드문드문이거나 발견이 늦을지도요. -
892 헤세드 - 타미엘 (6235124E+5) 2018. 10. 9. 오후 2:36:52"그게 정답일거에요. 모두 같이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이 분명해요."
타미엘의 답이 정답일 것이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는 타미엘이 납득한 것 같은 말을 하자 빙긋 미소지었다.
"그래요. 그러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지금 여기엔 저도 있고 타미엘도 있으니까요."
안심해도 괜찮다고 한 번 더 중얼거리듯 덧붙이곤 고개를 살짝 까딱 기울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손을 잡아 끌면서 차 방향으로 가려 했다.
"금방 도착할 거에요."
타미엘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는 차를 타기 편하도록 뒷자석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자신도 조수석에 올라탔다.
"여기 오기 전에 미리 검색했을 때는, 꽤 가까웠던 걸로 기억해요. 잠깐 풍경 보고 있으면, 금방 도착할 거에요."
풍경을 잠깐 보고 있으면 분명히 금방 도착할 것이다. 운전사가 시동을 건 듯, 차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밖이시군요!! 느긋느긋하게 이어주세요 타미엘주:)!!! -
893 타미엘-헤세드 (8243563E+5) 2018. 10. 9. 오후 5:53:45"그렇겠지요? 모두가 노력하고 나아가려 하는 것에 한 발짝 보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아쉬운 거라면 그걸 잡진 못했다는 걸까요? 라고 생각하며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안심해도 좋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런가 봐요.. 적당히 살펴보니 그렇다더라고요."
닉시산 정보는 언제나 신선합니다. 범죄현장에서 구속이 가능하지요! 아니 이게 아닌데. 라고 괴전파를 털어내며 부드럽게 밖을 바라보려 합니다.
"상당히 자연의 비중이 높은 힐링도시같은 기분이네요.."
도시 곳곳에 녹지가 많아 보이는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한 듯합니다. 차 소리가 들리면 이동을 하는 것에 조금은 피로가 쌓인 듯 하품을 작게 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집이네요.. (흐느적) -
894 헤세드 - 타미엘 (0878725E+5) 2018. 10. 10. 오전 10:29:57"저도 타미엘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아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세계 개편이 이런 방향으로 이뤄진 것은 정말로 다행이었으니.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타미엘은 언제나 빠르네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헤세드가 조용히 창 밖을 내다봤다. 확실히, 산과 나무가 가득했다.
"이런 고즈넉한 곳도 나쁘지 않네요. 성류시는 별이 많이 보여서 좋았는데, 뭔가 새로운 것 같아요"
여전히 별이 잘 보이는 성류시를 생각하는 듯 무언갈 중얼거리던 그는 곧 조용해졌다.
"설마, 비나가 또 탈출한 건 아니겠죠..."
집의 고슴도치는 잘 자고 있습니다만.
"창문을 조금 열까요? 공기도 시원할 것 같은데..."
//어서오세요!!!XD 집에 무사히 들어오셔서 다행이에요! 어제는 오후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졌었네요... 지금은 완전 말짱! 입니다만 일이기 때문에... 아마... 점심 때 잠깐, 퇴근 후부터 얼굴을 비출... 수.. 있워오... 내일은 집에 일찍 가니까 더 오래 있을 수 있지만요!:D -
895 타미엘-헤세드 (7636436E+5) 2018. 10. 10. 오후 12:35:31"아쉽기는 뭘 아쉬워했어요. 안했어요?"
표정으로 다 알아챈 걸 생각한 건지 안한 건지 조금 격렬한 부정을 하지만 과한 부정은 긍정입니다. 그래도 잠깐 뒤에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렇게 개편이 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예 모두가 익스퍼고 다 받아들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마는.. 이라고 속삭이려고 합니다.
"성류시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밤하늘이 아름다울 것 같아요."
고즈넉한 밖을 바라보며 나쁘지 않다고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주위에 휴양림도 있다고 하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느새 목적지와 가까워졌는지. 약간 정차의 간격이 짧아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를 걱정하는 듯한 말에
"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추측일 뿐입니다.
"창을 조금 열어도 좋겠지만.. 조금만요."
너무 많이 열면 먼지의 습격이.. 라는 말을 했답니다.
//오후부터 컨디션..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예요. 갱신해두고.. 저는 아마 조금 잘 것 같아요.. 그래도 오후 내내 자지는 않겠지만요..? 피곤해애.. 체력 다 깎아먹겠다..? -
896 헤세드주 (0878725E+5) 2018. 10. 10. 오후 12:47:41타미엘주 어서오새요!!!88788 푹 주무세요ㅠㅠ 저는 너무 추어서 손이 자꾸 엋어라는 관계로...ㅠㅠㅠㅠㅠ퇴근 후에야 이을 수 있을 것 같급니다ㅠㅠㅠ 손이 얼러가여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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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타미엘-헤세드 (7636436E+5) 2018. 10. 10. 오후 3:30:19으엑.. 엄청 추운가봐요.. 저는 졸다깨다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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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헤세드주 (0878725E+5) 2018. 10. 10. 오후 3:42:43으아아8888 피곤하시먼 주무시는게ㅠㅠㅠㅠ 저는 지금 바닷가 쪽에 있는데 추운 것도 있디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 춥네여...ㅠㅠ 다음주부터 패딩 입고 다녀야할 삘.... 한국인데....(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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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헤세드 - 타미엘 (6451627E+5) 2018. 10. 10. 오후 9:18:57"그렇겠죠? 이렇게 나무가 많으니까 밤에는 별이 꽤 많이 보일지도 모르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던 헤세드는 자신의 고슴도치가 괜찮을 것이라는 말에 작게 웃었다.
"그렇네요, 괜찮을 거에요. 엄청 잘 지내겠죠."
잘 있을 것이다. 아예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잠깐 따로 지내는 것이니까. 헤세드는 주변을 슬쩍 보다가, 조금만 열어도 된다는 타미엘의 말에 조수석 문 쪽으로 손을 올렸다.
"아주 조금만 열게요. 먼지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저도 사양이니까."
먼지의 습격은 자신도 사양이었다. 고향이 사막지대였긴 해도,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이었으니. 그는 곧, 네비게이션을 보곤 운전수에게 생글생글 웃어보였다.
"여기서 조금 더 가다가 바로 좌회전 하면 되겠어요"
50m앞 죄회전입니다, 따위를 말했기 때문인지도 몰랐지만. 아무튼.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네요:3 내일은 일찍 퇴근이다아아아!! 신나는 것입니다!!!XD -
900 헤세드주 (6451627E+5) 2018. 10. 10. 오후 9:35:23왠지 900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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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타미엘-헤세드 (7961277E+5) 2018. 10. 11. 오후 1:07:16"그럴지도 몰라요."
그래도 성류시보다는 안되겠지만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밤하늘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엄청 잘 지내겠단 말에 그래도 조금 걱정은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라고 답합니다. 그래서였을까. 아주 조금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은..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금만 열어서 바람을 느끼는 것도 좋네요."
생각보다 안의 냄새가 나지는 않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차멀미를 잘 하는 타입은 아니죠. 그렇지만 조금 답답한 것도 있지요.
네비게이션이 말하는 것을 듣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그렇겠네요- 라고 말하고는 호텔 안은 괜찮으려나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약간은 무료한 듯한 표정으로 잠깐 핸드폰을 만졌습니다. 일종의 문자같은 걸 보내려는 듯한 거려나요? 요즘 sns를 해보고 있어서일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가입된 이후로 쭉 비공이었지만.
//와아.. 12시간+a로 쭉 자버렸네요.. 갱신합니다.. 넘 늦었졍.. -
902 헤세드주 (3549292E+5) 2018. 10. 11. 오후 4:02:08괜찮아요 타미엘주! 푹 주무셨군요!!! 제가 오늘 일이 많아서... 아마 저녁 쯤에야 답레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은 아까전이었는데 왜 저는 다시 사무실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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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헤세드 - 타미엘 (843738E+53) 2018. 10. 11. 오후 10:06:02"잘 지낼 거라고 생각해야죠. 지금까지 잘 지냈으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라고 덧붙인 헤세드는 작게 후후 소리를 내면서 웃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출장이나 일이 있을 때마다 같이 데려갈 수는 없기도 하고요. 배 털을 만지고 싶다던가 놀아주면서 밥 먹인다거나 그런 걸 참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너무 과보호하면, 나중에 쉭쉭 거리며 화낼지도 몰랐다. 자신의 고슴도치가 쉭쉭 소리를 내는 걸 상상하던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의외로 이런 것도 괜찮아요. 시원한 바람 쐬면 기분도 좋아지잖아요?"
헤세드가 그렇게 말하다가 뒷자석에 살짝 비춰지는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재밌는 내용이 있나요?"
그러고보니, 자신은 핸드폰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은 모양이었다. 그래서 무엇을 하는지가 궁금했던 모양이다. -
904 타미엘-헤세드 (4765218E+5) 2018. 10. 12. 오전 12:04:38"지금까지 잘 지낸 것으로 잘 지내길 바라지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출장이 없을 수 없으니까.. 조금은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걸 감안하면서 해야.. 아 너는 닉시한테 맡기면 되니 상관은 없던가? 라고 생각하고는 기분이 좋다는 말에 들어오는 바람에 섞인 향을 맡아보려 했던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냐는 질문을 받자 으음.. 하고 핸드폰의 화면을 톡톡 건드리다가
"별로 흥미로운 내용은 많지 않네요.."
비공으로 해놔서 그런가 들어오는 건 그냥 찔러본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라고 무던하게 대답하면서 가끔 사가 계열 게임은 하곤 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핸드폰에 깔린 사가 계열 게임을 보여주려 합니다.
//컴퓨터로 하던 거 다 날려먹은 저로써는.. 오늘은 좀 늦게 자겠네요. 답레는 올려둘게욤! -
905 헤세드 - 타미엘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25:09"그런 것을 감안해서 키우는 것이니까요~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말하며 빙긋 미소지으려고 했다. 그리곤, 타미엘의 답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그래요? SNS 재밌어 하는 사람들 꽤 많던데... 그러면, 저도 SNS 만들어볼까요?"
무언갈 생각하는 듯 하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물었다. 재밌는 것을 많이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
906 헤세드 - 타미엘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29:20악 도중작성1!!;ㅁ;!!!
-
907 헤세드 - 타미엘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31:13"그런 것을 감안해서 키우는 것이니까요~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말하며 빙긋 미소지으려고 했다. 그리곤, 타미엘의 답이 돌아오길 기다렸다.
"그래요? SNS 재밌어 하는 사람들 꽤 많던데... 그러면, 저도 SNS 만들어볼까요?"
무언갈 생각하는 듯 하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물었다. 재밌는 것을 많이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저도 계정 만들어서 타미엘과 친구 추가를 하면... 그, 볼 거리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sns를 잘 하질 않아서 어떻게 하는 건지 버벅이겠지만요"
sns를 만들어본 적이 있던가, 라고 생각하던 헤세드가 곧 아니라는 답이 떠올랐는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타미엘이 저한테 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괜찮으니까요"
//흑흑흑 왜 도중작성이....(주륵주륵) -
908 타미엘-헤세드 (4765218E+5) 2018. 10. 12. 오후 4:44:36"그렇...지요?"
약간은 망설여지는 듯한 말이라는 것은 타미엘은 학습된 것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리고 sns에 대해서는 이미 있던 것을 한 것 뿐이라고 답하려 합니다.
"친구추가.. 친구는 없었어서 익숙하진 않을지도 몰라요."
그치만 헤세드라면 처음으로 좋지 않을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사실은 저도 하는 법을 잘은 모르지만요?"
그래도 간단한 건 가능해요? 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 순 있어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그렇지만 숙소라서 내려야 하니.. 나중에 할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어느새 주차장이로군요. 간단하게 짐을 풀고 강연장을 들른 다음에 오늘은 자유 시간이겠지요.
//도중작성... -
909 헤세드주 (5830575E+5) 2018. 10. 12. 오후 4:47:48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흑흑흑 도중작성은 너무한 것입니다....(흐느낌(털썩(? -
910 헤세드 - 타미엘 (5830575E+5) 2018. 10. 12. 오후 5:04:57"뭐 어때요, 이미 있던 계정이라도 지금은 타미엘의 것이잖아요? 그러니, 타미엘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에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정말로, 타미엘의 것이니,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럼 제가 처음 친구가 되는 건가요? 두근두근해서 좋은데요"
연인의 첫 친구라는 것은 좋은 거잖아요? 라고 덧붙여 묻고는 고개를 끄덕인 그는 풍경이 지나가는 걸 가만히 바라봤다.
"그 정도면 된 거에요. 간단한 거라도 알고 있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고개를 연신 끄덕이던 그는 나중에 할까요, 라는 타미엘의 말에 동의하듯 빙긋 미소지었다. 그리곤 고개를 다시금 크게 끄덕였다.
"짐은 지금 받을까요?"
계속 보관해두고 있으면 미안했던 모양이었다. 헤세드는 타미엘에게 물으면서 조용히 차에서 내려, 뒷자석의 문을 열었다.
//두통이 심해져서 잠시 쉬고 올게요:) -
911 이름 없음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51:01"그렇지만 조금은 걸리기는 하지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서 조금씩 줄여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았다.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도 않았고.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여 말하는 것에 동의하는 듯 안 하는 듯 애매한 표정을 지었지만 처음 친구라는 말에
"완전 처음친구는 아니지만요. 원래부터 있던 계정이라서.."
초기화를 하고 나서는 없어서 처음은 맞답니다. 라고 덧붙이는 게 약간은 짖궂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도 괜찮다는 것에 그럴지도 몰라요. 라고 했지만, 조금 더 잘 알까..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요?
"짐은.. 아마도 우리가 묵을 방에 놓여져 있을 거예요."
먼저 확인하고 먼저 놓아두고 잘 해두어야 한다고 지나가듯 말해서 말이이죠.. 라고 말하면서 문을 열려다가 문이 손을 대기 전에 열려서 헤세드를 올려다보려고 합니다. 그냥 기다릴 줄 알았는데. 이럴 줄은 몰랐지요?
"그럼 올라가도록 할까요?"
잠깐 둘러보기는 한 다음에 키를 받고 출장지를 둘러봐야겠지요. 라고 덧붙입니다.
//두통.. 푹 쉬셨기를 바래요.. -
912 타미엘-헤세드 (4765218E+5) 2018. 10. 12. 오후 7:51:19으악 나메.
-
913 헤세드 - 타미엘 (6736282E+5) 2018. 10. 13. 오전 10:56:04"그런가요? 그래도 괜찮아요. 초기화한 다음부터 제가 첫 친구가 맞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죠..?"
갑자기 불안한 모양이었다. 그는 우물쭈물하며 말하다가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타미엘이 하는 sns는 무엇인가요?"
다운을 받을 생각인 듯 헤세드가 조용히 타미엘에게 물었다. 어떤 sns인지 알아야, 다운을 받고 계정을 만들 수 있을테니.
"멋진데요. 역시 닉시네요."
평행선을 달리긴 해도, 그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헤세드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이미 되어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
"그럴까요? 김에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키를 어느새 챙긴 자신의 연인이자 동료에게 그는 웃는 목소리로 묻듯 대답했다. 정말로 그래도 좋을 것이었다.
"일단, 여기에 왔다ㅡ고 방문증을 작성하는 게 먼저겠지만요."
//늦게 발견했.... 출근하면서 답레를 달고 사라집니다..!!! 날이 엄청 춥네료!! 감기 조심하세여8ㅁ8!!!!! -
914 타미엘-헤세드 (2160266E+5) 2018. 10. 13. 오후 1:55:32"틀린 말은 아니예요. 정말 친구 없어서.."
초기화하고, 인연도 거의 없었고..라고 덧붙이고는... 밝은 편이었지만 그 반대급부같은 걸로 친구는 거의 없었으니 아마도 괜찮을 것이었습니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무슨 sns냐고 묻자 타미엘주가 아는 sns를 어....음... 인별...이나 얼굴책이나 짹짹이려나. 간단하게라면.. 타미엘은 자신이 하는 sns를 헤세드에게 보여줬습니다. 텅 비어있는 sns가 좀 더 채워질 날이 올 것 같군요.
"츤데레..? 일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농담처럼 웃고는 둘러봐도 좋을 거라는 것과 방문증에 그래야겠네요. 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카드키도 챙기려 합니다.
//점시임.. 준비하며 갱신합니다- 으으.. 추운 거 싫어요.. -
915 헤세드 - 타미엘 (9689625E+5) 2018. 10. 14. 오전 9:47:29"으으음ㅡ 고마워요. 다운은 금방 받아질 것 같아요"
헤세드는 타미엘이 보여 준 화면을 보고, 앱스토어에 검색하려고 했다.
"저한테는 데레가 잘 전해지지 않는 것 같지만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흥헤롱의 흥만 남아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데레가 전해진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을 터였다.
"타미엘은 몇 호실이에요? 저는 3호실이라는데..."
3과 인연이 참 깊은 것은 자신인지도 몰랐다. 카드키를 챙긴 타미엘에게 물으며, 헤세드는 그녀 옆으로 바짝 붙어섰다.
//맞아요88888888 추운 것은 정말 싫습니다...8888 저도 오늘 일하러 왔는데 일하기가 너모 싫네요...888888 -
916 타미엘-헤세드 (9019451E+6) 2018. 10. 14. 오후 2:37:40"금방 받아지고 나서 와이파이로 하려나요."
생각해보니까. 창조경제니 뭐니 그런 것 이전에 공짜 와이파이 잔뜩인 게 제일 먼저 와닿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금방 다운로드가 될 것 같은 걸 보고는 데레라는 말에 헤세드 한정 츤 99%?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습니다. 호실을 묻는 말에 카드키를 보더니
"아 저는 1호실이예요. 마주보는 방이네요."
라고 말하며 키를 보여주려 합니다. 바로 옆방은 아니지만 마주보는 것도 그렇게 멀진 않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문 함부로 열어두면 안되겠네요-"
물론 농담이었지만요. 웃으면서 올라가볼까요? 라고 말하며 호텔 로비의 엘리베이터를 찾아보려 합니다.
//열감이 있으면 더 추워지는 건가. 아니면 자기 몸은 따뜻한 걸까.. 갑자기 생각났어요. 오늘은 나갔다 오네요- 얼어오지 않기를..? 헤세드주도 잘 들어오시길 바래요.. 일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벌고.. -
917 헤세드 - 타미엘 (7793303E+6) 2018. 10. 15. 오전 11:58:05"그럴지도요? 와이파이가 잘 안잡히다면, 그냥 데이터를 켜두겠지만요"
잘 안잡힌다면, 분명 자신은 데이터를 켜둘 것이 확실했기에 헤세드가 고개를 주억이며 대답했다. 그러다, 타미엘이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묻는 것에는 그저 푸스스 웃을 뿐이었다.
"100%일지도 몰라요"
장난식으로 말하듯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다, 1호실이라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네요. 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마주 보는 방식의 방이니까 준비하는 소리가 잘 나지 않을지도 몰랐다. 헤세드는 씩 웃으려 하다가, 로비로 가는 타미엘을 따라갔다.
"문 안 열어둘거에요?"
웃는 타미엘에게 웃으며 묻던 헤세드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한 듯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켰다.
"저쪽인 것 같아요. 그러면, 짐 풀고 나서, 문 앞에서 만날까요? 풀고 나서부터 일정이 있으니까요."
조금 빨리 나와서 일정들을 해치우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모양이다. 아마도. 그렇기에 타미엘에게 이렇게 묻는 것일테다.
//분명 올린 것 같았는데 그것은 꿈이었나....(흐릿) 무사히 다녀오셨나요 타미엘주??:D -
918 타미엘-헤세드 (2928572E+6) 2018. 10. 15. 오후 1:22:19"잘 잡힐 거라고 생각하면 잘 잡힐 거라고 생각해요."
닉시가 옆에 섰다가 설탕함유도에 녹아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림자가 부들부들 떨리는 걸 보니 츤도가 더 높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00%... 엄청 높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타미엘에게는 데레 100%입니다. 그리고 멀지 않다는 것에 그렇지요. 라고 답하려 하고는.. 사람이 많았다면 아마도 층이 달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란 생각을 합니다.
"정말 궁금해도 참아야 하려나요-"
그리고 풀고 만나자는 것에 그렇게 해요. 라고 답하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아마...헤세드의 짐은 최대한 억눌러서 풀지 않은 채 얌전히 놓여진 것이 최대일지도 모릅니다.
//네에. 잘 갔다 왔어요. 오늘도 뭐 사러 간단하게 외출해야 하지만.. 어제보단 느긋할 거니까.. 음.. 꿈이었던 걸까요? -
919 헤세드주 (1368712E+6) 2018. 10. 15. 오후 1:46:14타미엘주 어서오세요!!!
꿈이었...나봐여... :3 향수이야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없는 것을 보니...(흐릿) -
920 헤세드주 (1368712E+6) 2018. 10. 15. 오후 1:48:57오오오 오늘은 느긋하시근오!!>:3
-
921 타미엘-헤세드 (2928572E+6) 2018. 10. 15. 오후 2:32:45안녕하세요 헤세드주! 네에. 아마도요. 저녁에 아주 잠깐만 나가서 사기만 하고 바로 들어올 생각이라서요..
-
922 헤세드 - 타미엘 (7793303E+6) 2018. 10. 15. 오후 8:40:26"서프라이즈는, 그 때의 즐거움이니까요. 알고 있으면, 서프라이즈가 아닌걸요."
그 때까지는 비밀이에요, 라고 덧붙인 헤세드는 조용히 미소지었다. 그 때까지는 정말로 비밀로 부쳐둘 생각인 모양이었다.
"저는 타미엘이 무섭지 않게 놀랐으면 좋겠으니까요"
역시, 무섭지 않게 놀란다면, 그것이 정말로 좋을지도 몰랐다.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엘레베이터로 같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런 숙소는 좋긴 하네요ㅡ 역시 호텔인가 싶기도 하고요"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말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도착하자마자, 정리하면ㅡ 아마도 일정 도중이나, 끝나고 나서 바로바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럼, 먼저 나오는 사람이ㅡ 문 앞에서 노크하기로 해요. 그래서 복도에서 만나요"
그렇게 말하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ㅡ 몇 층이었죠?"
엘레베이터 도착음이 들리고, 문이 열리자ㅡ 그는 안으로 들어서면서 타미엘에게 물었다.
// .....???? 분명 답레를 달아둔 것 같았는데...? 설마 테스트 콘솔이었던가...?(동공지진) 아무튼 오늘 날 추우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
923 헤세드주 (7793303E+6) 2018. 10. 15. 오후 8:41:15그러고보니 향수하니까 생각났는데 아까 나갔다가 솔리드 향수를 시향해봤어오:3 아이리쉬 향이었는데 뭔가 맡자마자... 어... 헤세드?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3 미묘하게 헤세드가 연상되는 향이었어요:3
-
924 타미엘-헤세드 (2928572E+6) 2018. 10. 15. 오후 9:14:05"무섭지 않게 놀라는 건.. 무섭지 않다고 해서 다 무섭지 않은 건 아닌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무서운 것 같아도 무섭지 않을 때도 있고... 라고 말하면서 알고있으면 서프라이즈가 아니라는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1인실이 있다는 걸 보면 실속과 고급을 둘 다 잡은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면서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음. 원래는 조금 단체적으로 올 예정이었다고도 들었던 것 같기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복도에서 만날까요? 똑똑..일지도요?"
음. .dice 5 16. = 5 층이려나요. 라고 말하면서 살짝 내려서 복도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약간 비즈니스적인 호텔이라 1인실이 있는 거겠지요.
//저는 이미 다녀왔지요- 그런 향이었던가요.. 왠지 상상이 가는 듯 안 가는 듯이네요... 타미엘은 묘하게 신비로운 듯한 향이 어울리려나요? 왠지 청순한 듯 섹시한 묘하게 섞인 향도 어울릴지도요.. 약간 안나수이 계? 아니 그건 병이 신비로운 컨셉이려나... -
925 헤세드주 (7793303E+6) 2018. 10. 15. 오후 9:42:26갸아아악... 늦게 발견했..(흐릿) 문제는 졸립기도 하네요...(흐릿해진다)
올x브영에서 팔고 있어요..!! 약간 시원한 느낌이었어요;3 오오 신비로윤 향... 타미엘의 향은 이미지가 엄청나네요..!! 현실에 있다면, 어떤 향일까요... 안나수이는 정말 병들이 엄청 신비로워요!
특히 안나수이 판x지아... 정말로 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달해서 기분도 좋고..(끄덕끄덕)
저는 일단 오늘은 자러 가겠읍니다..88 내일 답레 드릴게요ㅠㅠㅠㅠㅠ -
926 타미엘-헤세드 (2928572E+6) 2018. 10. 15. 오후 11:18:52잘자고 푹 쉬세요 헤세드주! 왠지 그런 느낌을 생각하고 있어요. 한 번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네. 안나수이랑.. 롤리타렘피카였나요? 병이 예쁘더라고요. 아니 전반적으로 향수병들은 다 예쁜 것 같아요. -
927 헤세드 - 타미엘 (3429289E+4) 2018. 10. 16. 오후 4:33:59"맞아요. 스위트룸 같은 걸 보면 그렇더라구요."
고급스러우면서 실속이 있는 것은 굉장히 멋졌기 때문에 그렇게 답하던 헤세드가 뭔가 생각난 듯 타미엘을 바라봤다.
"우리, 내년 여름에는 호캉스 가볼까요?"
너는 호캉스에 갈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눈을 미묘하게 빛내며 묻는 폼은 더더욱 그러한 생각일 것이었다.
"5층이군요. 꽤 올라가네요"
붕 뜬 느낌에, 도착한 복도를 살펴보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1호실이라고 적힌 호텔 룸을 바라봤다.
"여기인가봐요, 타미엘."
1호실의 마주보는 편에 3호실이 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제 방문 앞에 섰다. 슬슬, 들어가야 했기에 손을 얹은 헤세드는 고개를 돌려서 타미엘을 바라봤다.
"조금 이따가 만나요"
금방 나올게요.
//맞워요 향수병들은 전부 예쁜 거 같아요!! 나중에 향수 사러 가볼 때 롤리타렘피카...의 향수도 한 번 시향해봐야겠네요!!>:3 -
928 타미엘-헤세드 (69305E+50) 2018. 10. 16. 오후 5:52:25"스위트룸은 무척 고급이지요."
그런 데에 혼자 묵는 건 가끔은 로망일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지만 타미엘은 로망이라 하기엔 넓은 데에서 혼자가 익숙하니까..
"호캉스... 그거 좋을 것 같네요. 호텔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편하게 쉬는 것도 나름의 바캉스죠."
꼭 바다나 산에 가야만 바캉스인 건 아니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꽤 올라간다는 것에 호텔치고는 꽤 낮은 층수인 것 같다는 감상과 꽤 올라간다는 생각이 동시에 드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봐요."
방에 들어와서는 자신이 뭐 손 댈 것도 없이 잘 정리된 방을 보고는 손대기가 그렇다면서 호텔 용품만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고는 나와서 복도 끄트머리즈음에 앉을 곳에서 기다리려 합니다. 부족하다 해도 어차피 닉시가 광적으로 뽀득뽀득 닦을 테니 상관 없으려나요? 주머니 안의 사탕 하나를 아무 생각 없이 까먹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향수병들은 다들 너무 예뻐서 그 병을 모으고 싶어지더라고요. 여건이 되지 않아서 그러진 못했지만요.. -
929 타미엘-헤세드 (0976193E+5) 2018. 10. 18. 오후 12:15:27잠깐 갱신해둬요-
-
930 헤세드 - 타미엘 (5270541E+5) 2018. 10. 18. 오후 3:14:55"맞아요. 호캉스도 좋을 것 같아요. 으으음... 이번에는 진짜 월차랑 많이 써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타미엘과 해외로도 가려면요."
해외로 같이 가기로 했던 걸 기억했던 듯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다. 호캉스가 로망인가보다.
"그래요."
타미엘에게 손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온 헤세드는, 바로 가방을 열었다. 안에서 바람 빠진 풍선들을 꺼낸 그는 짐만 간단하게 펼쳐놓은 뒤, 방문증과 카드키를 챙겨들고 밖에서 나왔다.
"타미엘?"
문을 열자마자 보이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 기울이던 그가 곧, 타미엘을 찾은 듯 그 방향으로 뛰듯이 빠르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오래 기다렸어요? 짐을 조금 정리하느라요..."
//어제 올린 줄 알았는데....;ㅁ; 미안합니다...8888888888 -
931 타미엘-헤세드 (306E+57) 2018. 10. 18. 오후 3:41:33"같이 호캉스면 방을 같이 쓰는 건가요?"
생글생글 웃으며 아 농담이예요. 라고 하지만 스위트룸은 보통 2인이 써도 문제없는 편이라고 알고 있으니. 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는 같이 써도 되지 않을까...
"연차랑 월차랑 다 빼면 얼마나 되려나요-"
그러면 느긋하게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답하였습니다. 해외.... 안내일지도요? 연차랑 월차를 대충 손꼽고는 정 빠지기 어려우면 닉시를 잔뜩 붙여주고 가는 걸로..?
잠깐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대충 보았습니다. 고즈넉한 층의 로비는 고요합니다. 하기야. 고요한 듯 분주해야지요. 그러다가 헤세드를 발견하고는 어서와요. 라는 듯 팔을 벌려보려 합니다. 끌어안아도 좋은 것이니까요?
"아. 아니요. 저도 약간 확인은 하고 나와서 금방 나왔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그럼 같이 갈까요? 라고 손을 잡으려 합니다. 장갑을 끼면 스스럼없는 걸까요?
//앗. 어제 올리시려고 했군요. 괜찮아요. 오늘 백화점에 가서 인절미빵? 그거 한 세트 사왔는데 맛있으려나요.. -
932 헤세드 - 타미엘 (5270541E+5) 2018. 10. 18. 오후 5:07:49흑흑흑흑 어제 올리려고 했었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 마솝 누른 줄 알고 닫기를 누른 제 잘못이죠.. (,_,
오오오 인절미빵 맛있었겠네요!!! 저는 약속 시간이 빨라져서 다녀올게요ㅠㅠㅠㅠㅠ 이번주부터 엄청 바쁜데 너무 강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마디 해야겟어요.. :( -
933 타미엘-헤세드 (306E+57) 2018. 10. 18. 오후 5:21:36다녀오세요 헤세드주! 바쁜데 강행.. 괜찮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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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헤세드주 (5475722E+6) 2018. 10. 18. 오후 9:13:39드디어 집에 왔어요...88 씻고 답레 드릴게여...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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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타미엘-헤세드 (306E+57) 2018. 10. 18. 오후 9:34:00어서와요 헤세드주.. 오늘 고생 많이 하신 것 같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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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헤세드주 (5270541E+5) 2018. 10. 18. 오후 9:47:46흐으윽... 흐으으으윽....888888888 타미엘주우우우우우(꼬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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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타미엘-헤세드 (306E+57) 2018. 10. 18. 오후 10:57:35(부둥부둥(토닥토닥(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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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헤세드 - 타미엘 (5270541E+5) 2018. 10. 18. 오후 11:13:22"그... 그렇겠죠....? 그, 그러니까...."
같이 방을 쓰는 거냐는 질문에 무엇을 상상했는지, 헤세드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러다,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훠이휘이, 무얼 생각하느냐.
"최대한 많이 모아둬야겠죠..? 월차 쓰지 않고 만근으로 계속 일하면, 그래도ㅡ 할 수 있을거에요."
하루를 위해, 한 달을 근속 근무를 하겠다. 헤세드는 의지를 다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 번에 길게 쉬기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정신은 여전했다.
"잠깐이었지만 보고 싶었어요"
타미엘이 팔을 벌리자, 헤세드는 그녀에게 안기듯 다가가서 팔을 꼬옥 껴안으려했다. 그러다, 고개를 숙여서 눈높이를 맞췄다.
"타미엘은 언제나, 좋은 향이 나네요."
언제나 좋은 향이 난다고 생각하던 그가 타미엘을 있는 힘껏 꽉 끌어안았다. 그리곤, 다시 팔의 힘을 풀었다.
"그럴까요? 몇층에 일정이 있는 건지 알고 있죠?"
타미엘의 손ㅇ -
939 헤세드 - 타미엘 (5270541E+5) 2018. 10. 18. 오후 11:14:45악!!! 도중작성!!!!
>>937 8ㅁ8(부둥가둥가)(위로받음)(짱세짐)(????
>>938 (+)타미엘의 손을 꼭 잡은 헤세드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일정 확인을 제대로 안했던 것인지도 몰랐다.
흑흑흑... 마지막 문장만 넣으면 되었는데에에...;ㅁ; -
940 타미엘-헤세드 (306E+57) 2018. 10. 18. 오후 11:57:30"스위트룸을 혼자 쓰면 너무 넓은걸요. 그러고보니 호텔은 1인실이 많지 않네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네. 만근 하다보면 월차와 연차가 많이 모여있을지도 몰라요."
정말 힘들면... 후후 웃으면서 이건 조금은 비밀.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잠깐이지만 그리운 느낌이 들었나요?"
어쩌죠. 전 그렇지 않은 게 아니었는데. 라고 이중부정을 쓰다가 좋은 향이란 말에 소메를 킁킁거려보려고 합니다. 평소대로의 조금 달달한 향만 나는 것 같았는데.
"좋은 향이 나나요?"
이런 건 자기 자신만 모른다던데. 라고 속삭이면서 그러니까 헤세드한테도 좋은 향이 나요. 라고 돌려주려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몇 층에 일정이냐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면서 아마도 강의는 이 호텔의 그 비즈니스 회의실 같은 곳에서 하고 현장에서의 감찰? 같은 걸 나갈 것 같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팀을 나누어서 찾아올 것 같아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아무래도 아예 자리를 다 비울 순 없으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
941 헤세드 - 타미엘 (1975771E+5) 2018. 10. 20. 오후 10:36:06"그때까지 힘내봐야죠. 명절에도 쓸 것이 있고, 호캉스 갈 때도 쓸 것이 있으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호캉스 갈 것과 해외에서 기차를 탈 명절 때까지 쓰려면 아무래도 많이 써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언제나 그리운걸요. 타미엘은, 저에게 있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잠깐이어도 보고 싶은 것이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언제나 자신에게 있어서 그리운 사람이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엄ㅡ청요. 엄청 좋은 향이 나요. 그래서 좋아요."
좋은 향이 나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던 헤세드는 자신에게 좋은 향이 난다는 타미엘에게 살풋 미소지었다.
"타미엘은 언제나 멋진 사람이네요.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많은 걸 주고, 저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으니까요."
언제나 멋진 사람, 그렇게 생각하던 헤세드는 감찰을 간다는 말에 타미엘을 더욱 꼭 껴안았다. 팀을 나눈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저와 타미엘이 같은 팀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숨을 크게 들이쉬던 헤세드는 타미엘을 내려다보곤 몸에 힘을 풀었다. 같은 팀이어도 좋았고, 아니어도.. 잘 할 것이라 믿을 것이다.
"둘 다 힘내봐요. 우리는 경찰이니까요?"
//갸아아악 늦은 답레 죄송합니다;ㅁ;!!! 열 때문인지 몸이 들뜨네요:3 -
942 타미엘-헤세드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46:46"명절이랑.. 호캉스랑... 날짜 계산을 잘 해서 여유분까지 만들려면 힘내야겠지요?"
같이 힘내요. 라고 말하면서 날짜를 대충 계산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립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조금은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혔습니다.
"그.. 저도 헤세드를 정말로 좋아해서, 엄청.. 무척이나. 조금이라도 없어도 보고 싶겠지만. 분명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 믿을 거니까..."
헤세드도 제가 돌아올 거라고 믿어줘도 좋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좋은 향.. 가끔은 다른 향을 덧입기도 하니까요."
모 유명 여배우처럼 샤넬 No. 5를 입고 자지는 않지만. 좋은 향이 난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과분하다는 말은 오히려 자신에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란 생각을 하면서
"마지막을 바꾸었지요."
그러니까. 혼자만 바뀐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전 정말로 좋아할 것 같아요. 라고 살짝은 우물대며 말하는군요.
"같은 팀이 아니면 경쟁심리 팍 붙는 거 아니예요?"
주로 닉시가. 경찰이니까요. 라는 말을 하는 헤세드를 보면서 주먹을 쥐고 앞으로 내미려고 합니다. 주먹을 살짝 콩 부딪치려는 생각이었던가요?
//앗. 열이 있으시다니. 그 뭐지. 열 떨어뜨리는 차라도 조금 드신다거나 하시고 푹 쉬시는 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토닥토닥) 저도 겨울이 다가올수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걸 느끼네요.. 그래도 작년 겨울보다는 어쩐지 괜찮을 것 같다는 기분이예요. 작년 겨울은.. 묘하게 마음이 추웠던 기분이었어서.. -
943 헤세드 - 타미엘 (9311273E+5) 2018. 10. 21. 오후 9:38:47"그럼요. 타미엘의 믿음을 제가 어기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자신은 분명히 돌아올 것이고, 그녀 역시 자신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약간의 욕심을 부려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향을 입어요? 신기하네요ㅡ 어떻게 입는 거에요?"
향을 입는 것은 모르는 듯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향수를 온 몸에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오, 그것은 아니에요. 헤세드.
"저도 타미엘이... 정말로 좋아요. 좋아해요, 타미엘. 진심이에요."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다. 그러다, 경쟁심리가 붙는 거 아니냐는 말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타미엘이 닉시들을 잘 말릴 거라고 생각하는걸요. 하하하, 잘 부탁해요. 타미엘."
같은 팀이어도, 아니어도 잘 부탁하는 것이었지. 헤세드는 타미엘이 주먹을 쥐고서 앞으로 내민 모습을 보곤 푸스스 웃더니, 그것을 맞대려는 것처럼 주먹을 내밀었다.
"화이팅이에요?"
정말로요.
//갸아앙ㄱ 늦은 답레 들비니다!!! 푹 쉬고 나니 나아졌어요!!! 열에 들떠서 새벽에 갰지만요(tmi) 작년 겨울 보다 괜찮을 것 같다니.. 다행입니다!!8ㅁ8!!!! -
944 타미엘-헤세드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0:57:08"믿음을 어기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요? 라고 생각합니다.
"맨몸에 향수를 뿌려 향을 내는 것이 향으로 된 옷을 입는 것처럼이라서 그렇다라고들 하더라고요."
음.. 맨몸은 조금 부끄러우니까. 목 정도에나 뿌리지만요? 라고 읏으면서 말했습니다.
"정말 좋아요. 그렇지요."
후후 웃었습니다. 그것이 정말 진심이었습니다.
"저도 잘 부탁해요-"
같은 팀이던 아니던 잘 부탁드려야죠..라고 말하며 맞대려고 합니다.
//그러니 다행이네요..(토닥) -
945 헤세드 - 타미엘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1:11:51"어기지 않을게요. 약속해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짐하듯 말했다. 그러다, 향을 입는 것에 대한 설명에 신기한 듯 눈을 두 어번 깜빡였다.
"정말 신기하네요! 샤워코롱을 마지막에 바르는 것과 같은 걸까요?"
그것이 여간 신기한 게 아니었는지, 나름 이해한 결과를 도출한 헤세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맞아요. 정말로 잘 부탁해요. 이렇게 하니까, 정말로ㅡ 우리 둘이 대표로 와서 현장에 뛰는 게 실감나네요."
같이 출장 와서, 단 둘이 이렇게 있으니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드는 것인지도 몰랐다. 연신 푸스스 웃던 헤세드는, 맞대어진 주먹에 살짝 힘을 줬다가 다시 힘을 풀었다.
"갈까요? 일정이 정신 없을지도 모르곘지만요."
정신 없는 일정 사이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범죄자에게 자비를. 잊지 않았죠, 헤세드?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
946 헤세드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1:13:06맞다 이런 진단이 있더라구요!!>;3
헤세드 엘 게둘라,
「너를 무척 좋아하니까. 너에 관한 모든 걸 알고 싶어. 무엇이 너를 너로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
#사랑하는_이에게
https://kr.shindanmaker.com/743753
게부라 딘 게둘라,
「시간은 모든것을 마모시킨다. 본질적인 것만 남겨두고, 그러니까. 그들을 향한 내 마음은 마모되지 않았다. 내 사랑은 진심이었다.」
#사랑하는_이에게
https://kr.shindanmaker.com/743753
헤세드는 뭔가 헤세드다!! 하는데, 헤세드쟝의 다른 인격인 게부라쟝은... 누구야, 너 싶은 느낌이...(흐릿)(게부라: 뭐 -
947 헤세드주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1:16:25그리고.. 헤세드주는 자러 가겠습니다....8888888888
갸아아악 현생...(얼감 -
948 타미엘-헤세드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1:29:43"지킬 거라고 믿어요."
지키지 않는다는 선택을 아예 말하지도 않는 것은 그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신기하다는 것을 들으면서 그거랑은 비슷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저도 실감이 나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실감이 안 나다가.. 나게 되니.. 참 이상하네요..
"네. 같이 가도록 해요."
웃으며 말하려 합니다. 같이 가면 뭔가 더 있으려나요- 그래도 나름 생각하려 하는 듯하지요?
//
타미엘 T. 네헤모트,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매순간 좋아할 순 없는 거라고 사람들은 말했다. 그러나 나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매순간 좋아했고 매순간 바라보고 있었다.」
#사랑하는_이에게
https://kr.shindanmaker.com/743753
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티비보면서 하느라.. 늦으누기분... 얍. 저도 해봤는데... 음. 타미엘에게 말하는 거니까.. 음.. 음..? -
949 타미엘-헤세드 (2326251E+5) 2018. 10. 21. 오후 11:37:49앗 잘자요 헤세드주. 저도 일찍 잘지도 모르겠네요..
-
950 헤세드 - 타미엘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19:40"그렇죠? 열심히 해요, 우리."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대표로 왔다, 라는 것이 굉장히 실감 나는 모양이었다.
"이왕, 이렇게 같이 왔으니까요."
헤세드는 웃는 타미엘에게 마주 웃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로 아름다운 자신의 소중한 연인이었다.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던 헤세드는 남은 한 손으로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듯 쓸어내렸다. 미묘하게 결리는 모양이었다.
"으으음, 강의는 꽤 오랜만이네요. 설마, 졸지는 않겠죠..?"
설마 졸겠나, 싶었지만 순간적으로 겁이 덜컥 났나보다. 헤세드가 살짝 불안한 목소리로 말하다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그래도 타미엘이 있으니까 졸면 안되겠지만요."
아니요, 다릅니다만. -
951 헤세드주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21:00늦은 답레를 가져왔...어오....(털썩)
진짜 감기 꼭꼭 조심하세요 타미엘주8888888 저도 완전 감기에 느르러러렁 되었답니다...(흐릿) 계절감기가 엄청나요.. 오늘 병원 가야 하는데.... 미세먼지가 나쁨.... 나가기 싫다...(흐릿해진다)
>>948 타미엘에게 말한다면... 헤세드가 타미엘에게 말한 것이로군요!>:3 -
952 타미엘-헤세드 (6192124E+6) 2018. 10. 23. 오후 4:02:41"열심히 하고... 그래도 큰 일은 안 났으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일어나는 게 실전적으로는 좋긴 해도 그런 일이 안 일어나는 게 가장 좋은 일이기는 하니까요. 라고 생각하는 듯 앞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같이 왔으니까요."
그렇게 같이인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멋지고 굉장한 사람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지요. 강의에 졸까 걱정하는 것에 음.. 하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제 얼굴을 보면 안 졸지 않으려나요?"
강의 제가 하는걸요? 라고 말하면서 헤세드도 다른 팀이라면 강의할 거면서. 라고 말하면서 빙글 돌아서 마주보는 듯 서서 잡은 손의 어깨를 바라보려는 듯.
//약속. 밥을 먹는다. 조금밖에 못 먹었..는데 왜이리 배부르지... 늦은 답레랑 갱신합니다- 아직 밖이지만.. 으으.. 운동량 꽤나 찍었는데 밥은 다섯 숟갈이 끝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제 지방축적량은 엄청 적단 말입니다! -
953 헤세드 - 타미엘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37:08"큰일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니까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타미엘에게 대답했다. 정말로 그런 것인지도 몰랐다.
"타미엘이 강의하는 거니까... 당연히 안 졸죠!"
졸 시간이 어디있겠나요, 헤세드가 고개를 세차게 저으면서 답했다. 타미엘이 강의한다면 졸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그랬지.
"저도 그렇긴 하지만ㅡ 강의 할 때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 그렇죠. 타미엘."
타미엘에게 그렇게 말한 헤세드는 곧 그녀의 이름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불렀다. 그리곤, 타미엘의 입술에 부드럽게 자신의 입술을 포개려 했다.
"긴장하지 말라고, 마법을 걸었다ㅡ고 생각해줘요. 그리고, 이거."
긴장하지 말라고 입에 뽀뽀하는 사람은 아마 너 밖에 없지 않을까.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주머니에서 밀크 캬라멜을 하나 꺼내서 건네듯 내밀었다.
"이것도 선물이에요. 강의 화이팅이에요?"
//타미엘주 어서오.... 않이.... 다섯 숟갈...8888888 조, 조금씩 양을 늘리면 될거에요!!!88888888888 -
954 타미엘-헤세드 (4617432E+5) 2018. 10. 23. 오후 5:57:51"그건 그래요. 큰일이 안 나겠지만, 제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법을 손보지 않으면 큰 범죄자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들이 무척이나 많이 불려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자신이 강의하면 절대 안 졸 거라는 말에 아마 졸 시간도 없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면서(실제로 타미엘은 이론은 대부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닉시를 상대로 하는 실습을 약간 계획하고 있었으니까요) 긴장이라는 말에 긴장 안할거예요. 라고 다짐을 말하려 했지만 헤세드가 한 발 빨랐습니다.
"......?!"
입을 맞추자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긴장하지 말라는 마법을 걸었다고 생각하니까 역으로 긴장이 무척 되는 듯하다가도 그 본래의 목적대로 긴장이 풀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으그으...강의 화이팅인 거예요.."
다짐하듯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헤세드랑 같은 팀이던 다른 팀이 되던 간에 같이 화이팅인 거예요. 라고 말하며 발뒤꿈치를 들어올려 입에 뽀뽀해주려 합니다.
"이건 밀크 카라멜 값."
그리고 이건 긴장하지 말라는 거니까요. 라고 말하며 두 번이나 입을 맞추었던가요?
//너무 먹어도 체하고 너무 안 먹으면 밤에 허기에 시달리고.. 그러니 적정선을 찾아야지요...(고개끄덕) 타르트만 두어개 사고 집에 들어가야겠어요.. -
955 헤세드 - 타미엘 (6946759E+5) 2018. 10. 23. 오후 6:07:15"앗, 얼굴이 제 머리색이 되었네요"
타미엘의 얼굴이 붉어진 것을 본 헤세드가 농담식으로 말하면서 제 머리를 슬쩍 보였다. 여전히 자주색인 댕기 머리가 주르륵 손에서 부드럽게 흘러내렸다.
"긴장 풀면, 강의할 때 편안하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하던 그는 자신의 입에 닿는 감촉에 잠시 행동을 멈췄다. 그러니까, 타미엘이 뽀뽀해줬군요.
"저, 저도 긴장하지 않을테니까요... 으으응~ 한 번만 꼭 껴안으면ㅡ"
엘레베이터가 도착했는데, 안 탈거니? 탈거라고? 으응, 그렇구나. 헤세드가 조용히 팔을 벌렸다가 엘레베이터가 도착하는 소리에, 말을 멈췄다. 그리곤 제 뒷목을 슬쩍 긁적이고는 어색하게 웃었다.
"탈까요?"
타고 내려가서 일정을 소화해야죠, 아무렴요.
//타미엘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아아아아 귀여워!!!!!!(야광봉) 타르트 맛있겠네요!! 저도 조만간 타르트 사러 가긴 해야하는데...(타르트 가게가 1시간 30분 걸리는 곳에 있다)(흐려진다)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세요 타미엘주!! -
956 타미엘-헤세드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37:30"하얗게 질리면.. 아. 그래도 안 되려나..."
얼룩덜룩한 끝부분을 생각하니 미묘한 감정이 들어서는 그만두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만둔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편안하게라는 말에
"그건 그렇지요. 그러니까 긴장 풀고 잘 해봐요."
라고 말하다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순간 들려온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껴안고 싶다라는 것이었으려나요. 먼저 타고는 헤세드가 타고 문이 닫히자마자 먼저 끌어안으려고 합니다. 내려갈 때까지니까요..라고 속삭이기도?
"둘러보고 강의 하고 자유시간이라니까. 저는 아마도 강의 끝나자마자 방에서 푹 쉴 것 같네요."
그러니까 준비 맘놓고 해도 방에서 안 나올 거라는 은연중의 뜻이었을지도요?
//집이다아.. 씻어야 하는데 넘 귀찮네요... 미세먼지 쩔어있을 텐데 씻어...(현관 앞에 앉아서 바르작대는 중)
타르트 맛있죠.. 제가 산 게 요런 종류인데.(인터넷 검색함) 자몽은 처음이라 두근두근대네요.. 살짝 쌉싸름하겠지.. -
957 헤세드 - 타미엘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18:00"그건 안돼요.. 하얗게 질리면, 걱정된단 말이에요."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헤세드가 약간 애절한 목소리로 앓듯 말했다. 하얗게 질리면, 그것은 굉장히 슬플 것이었다.
"끝나면,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저도 일정 다 끝낼 때까지는ㅡ 푹 쉬실 수 있도록 있을테니까요."
준비할 시간이 꽤 되겠다고 생각한 듯 싶었다. 풍선이라던지 이것저것 하면 시간이 꽤 걸릴 것만 같았다.
"엘레베이터 내려갈 동안에만이에요?"
어리광 부리듯 말하던 헤세드가 자신을 꼭 끌어안는 타미엘을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으으응~ 충전 중이니까요~ 엘레베이터가 도착하면 충전 완료에요"
1층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껴안을 생각인 모양이다. 너와 타미엘만 엘레베이터에 타서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라고? 으음. 그런 짤이 있잖아. 사랑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였던가. 알았다. 헤세드는 엘레베이터 버튼을 다른 손으로 누르곤 다시 타미엘을 껴안으려 했다.
"그러면ㅡ 저도 타미엘도 같이 힘내기에요?"
//와아아아 타르트 맛있었겠어요!! 저기는 타르타르인가요! 타르타르 완전 사랑하는데!!! 그런데 현관 앞에...(동공지진) 어서어서 집에들어가세여!!! 만약에 타르타르에서 자몽 사셨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진짜 맛있어요. 제 최애 타르트 중 하나에요(엄지척) -
958 헤세드 - 타미엘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30:12그어어어 약기운이 습격한다...;ㅁ;
좋은 밤 보내요 타미엘주...!!!(털썩(시체 -
959 타미엘-헤세드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32:24"그렇지만 아예 없을 수도 없기는 하죠."
제 머리색처럼 질리면 그림자가 드리운 거라서 안 되긴 하지만요. 라고 말하며 생각이 이어집니다. 마치 그것처럼 말이다. 무엇이었던가. 흑사병처럼? 좋게 말하면 얼룩이지만. 그렇게 얼굴이 되어버리면 안 되지. 암 그렇고말고. 무리하지 말고 푹 쉬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여 웃고는, 저는 정말 괜찮은걸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의외로 체력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려갈 동안이란 것에
"그렇지만 강의하는 동안 헤세드랑 껴안은 채로 강의할 수는 없으니까요?"
강의생들이 우우거릴 거예요? 라고 농담하듯 말하면서 그리 길진 않던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듯 엘리베이트는 무척이나 빠르게 내려간 것 같았습니다.
"같이 힘내는 거예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 나오면.. 차에 타고 강의를 위한 곳.. 대관까지는 아니고 그 부서의 브리핑룸이겠군요. 에 가서 강의를 하고.. 푹 쉬면 되려나요?
//네. 타르타르에 갔다왔어요. 자몽.. 으으.. 자몽 과육은 꽤 좋아하는 편이어서 기대되네요.. 딸기 몽블랑이라는 첨 보는 게 있어서 그것도 샀지만요.
근데 초콜릿 류는 딱 봐도 엄청 달아보여서 머리아플까봐 아직 손도 못대는 느낌이려나요.. -
960 헤세드 - 타미엘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07:07"그렇죠...? 아무래도, 일은 일이니까요. 공과 사는 구분해야죠."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는 것입니다. 헤세드는 타미엘의 농담에 큭큭 소리를 내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공의는ㅡ어디에 있을까?
"그렇죠. 같이 힘내야죠."
같이 힘내야 하는 것이지. 헤세드가 고개를 연신 끄덕이다, 타미엘의 손을 잡으려 했다. 그리고, 브리핑룸으로 가는 동안에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강의를 하게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던 듯 그는 한 손으로 자신의 뒷목을 쓸듯 가볍게 주무르다가 다시금 내려놨다.
//오오 맛있겠네요!!! 초콜릿 류는... 어... 제가 마카롱을 한 번에, 8개 정도를 먹을 정도로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딱 좋았엇어요! 그런데 이게 개인차가 있어서...(흐릿) 달달한 것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편이라면, 굉장히 달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P -
961 타미엘-헤세드 (1024844E+5) 2018. 10. 24. 오후 4:44:49"그렇기는 해요."
공과 사를 넘어서서, 그런 자세로 하면 불편할 걸요. 라고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같이 힘내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브리핑룸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았지만, 강의준비를 조금 하고는 들어오는 사람들을 보니 조금은 긴장이 되네요.
강의를 해야죠. 적당히 하는 걸로 합니다. 그래야죠...
적당히 강의는 끝났을 거고, 학생들의 질문 같은 걸 들어주고 나서 다음을 기약하려 하는 느낌입니다.
자판기에서 하나 골라보려고 생각하는데. 랜덤이 있네요? 궁금해서 꾹 눌러보려고 합니다.
.dice 1 10. = 2
1.체리콜라 2.사이다 3.닥터x퍼 4.오렌지주스 5.비타민 6.포도맛 7.빵통조림(?) 8.마법의 mp회복..음료? 9. 물
10.오렌지 톡톡톡!
하나 더 뽑을까 고민합니다. 헤세드에게 눌러보라 할까요?
//단 걸 좋아하는데 단 걸 많이는 못 먹는.. 애매한 인간이라서요. -
962 헤세드 - 타미엘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17:02헤세드는 타미엘의 강의를 얌전히 들었다. 경찰로서 듣는 것과 연인이 강의하는 것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라고? 흐음. 거짓말. 너는 필기할 것들을 필기하곤, 조용히 주변을 둘러봤다. 질의 답변도 곤란하게 하지 않으려는 듯 헤세드는 침묵을 지켰다.
"드디어ㅡ 끝났네요."
강의 시간이 드디어 끝났음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곤 늘어지게 기지개를 켰다. 밖에 나간 그는 타미엘의 뒷모습을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응? 타미엘, 음료수 마시려고요?"
사이다와 타미엘을 번갈아보던 헤세드가 여전히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물었다. 궁금한 건지도 몰랐다. -
963 헤세드주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18:17흑흑흑..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해요..;ㅁ; 발견이 늦었...(털썩
아앗 알 것 같아요! 제 친구도 단 걸 좋아하는데 한 번에 많이 못 먹더라구요;3 그래서 같이 만나면 남은 단 디저트는 전부 제 몫이 된답니다:3 -
964 타미엘-헤세드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00:13"강의가 잘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닉시들이 아암. 그렇고말고요. 라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댑니다. 하기야 타미엘이 하는 일 중 대부분은 닉시들의 눈에 좋게 보일 겁니다. 그리고 헤세드를 발견하고는 아. 하고 말하며 사이다를 들어올리고는
"앗. 네. 음료수 중에서 랜덤이 있어서 눌러봤는데 전 평범하게 사이다가 나왔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고보니 저 mp회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의 음료를 편의점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라는 생각을 하며 눌러볼래요? 라고 권해보려 합니다.
"뭔가 같은 게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고, 다른 게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아예 다른 게 나올지도. 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단 걸 좋아하는데 일정 이상 먹으면 말 그대로 온 몸의 수분이 쪽 빠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대신 전 신걸 좀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신거 좋아하는 게 신장이 허헤서 그렇다는 카더라도 있긴 하지만..
갱신갱신인 겁니다? -
965 헤세드 - 타미엘 (1354651E+5) 2018. 10. 27. 오전 10:12:42"랜덤에서 나온 거에요? 아. 그러고 보니,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이런 랜덤이 있었어요. 아침에 친구하고 둘이서 아무 생각 없이 뽑았는데 친구는 숙취음료가 나오고 저는 핫X스가 나왔어서 아무 생각 없이 마셨다가 각성 효과를 제대로 맛 봤다죠"
옛날 생각이 나는 듯 헤세드가 신나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그렇게 나쁜 기억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네가 기억하지.
"그래볼까요? 뭐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지갑에서 지폐를 꺼낸 헤세드가 투입구에 그것을 넣었다.
"솔직하게는 같은 걸로 나오면 좋겠어요."
같은 사이다가 나오기 바라며, 그는 버튼을 꾹 눌렀다. 덜커덩 소리와 함께 나온 것은..
dice 1 10.
1.체리콜라 2.사이다 3.닥터x퍼 4.오렌지주스 5.비타민 6.포도맛 7.빵통조림!!!! 8.mp회복음료(? 9. 물
10.오렌지맛!! -
966 헤세드주 (1354651E+5) 2018. 10. 27. 오전 10:13:16않이 다이흐..
.dice 1 10. = 7 -
967 헤세드주 (1354651E+5) 2018. 10. 27. 오전 10:13:46빵통조림인가..!!!!
-
968 헤세드주 (1354651E+5) 2018. 10. 27. 오전 10:15:25않이.. 왜 도중작성이..
그렇군요 타미엘주...(토닥토닥) 신거! 저도 신 거 좋아해요!!*''* 제가 그제어제 피곤(...)해서 발견이 늦어졌네요88 그래도 내일과 모레는 휴일이니까 계속 붙어있을 수 있어요!! 집에 가면 다음판을 세워야겠군요!>:3 -
969 타미엘-헤세드 (7836154E+5) 2018. 10. 27. 오후 12:13:45랜덤에서 나왔냐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학교에 그런 자판기가 있었다는 것에 신기하다는 듯 듣습니다. 그리고 각성 효과라는 것에 으으.. 전뭔가 그런 거 먹었다간 좀 그럴 것 같단 생각이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아예 랜덤이니까.. 가능성은 적을지도요? 대충대충 채워넣으면 연속도 가능하겠지만요?"
다른 게 나오면 무슨 맛일지도 궁금하고요. 라고 생각하면서 헤세드가 누르려는 걸 지켜보려 합니다. 그리고 누른 걸 확인하고 덜컹하는 소리가 들리자 사이다는 자리에 잠깐 놓아두고는 다가가려고 합니다.
"음.. 이건 뭘까요..."
통조림...캔? 나온 걸 보고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왜 빵이 그려져 있지?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잠깐 갱신합니다아... 아.. 잠와라..(하느작) -
970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34:54갱신!! 금방 답레 써올게요!!!!!88888888888
-
971 헤세드- 타미엘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41:10"엄청났어요. 그 다음부터 벼락치기 할 때만 가끔 먹었으니까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대답한 헤세드는 덜컹, 소리와 함께 나온 것을 잡았다. 빵이 그려진, 음료 치고는 꽤 두꺼운 그것은ㅡ 분명히 그것이었다.
"어... 빵 통조림... 일까요. 이것이 있다고는 들어봤는데..."
말로만 들었던 빵 통조림이 어째서 지금 자신에게 들려 있는 건지는 그도 알 수 없었다.
"뭔가 오기가 생기네요! 다음에는 뭐가 나올지도 궁금하고 말이죠!"
출동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었던 것일지도 몰랐다. 헤세드의 손에 지폐가 하나 더 들렸다. 이것을 두고 우리는 충동 구매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러다 또 빵 통조림 나오면 어떡하려고 그러나. 응?
"빵 통조림이 설마 또 나올 리는 없겠죠..?"
.dice 1 10. = 7
1.체리콜라
2.사이다
3.닥터x퍼
4.오렌지주스
5.비타민
6.포도맛
7.유감! 또 빵 통조림!!!!
8.mp회복음료(? 9. 물
10.사과맛!!! -
972 헤세드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41:49헤세드는 빵통조림의 저주에 걸린 모양입니다...(흐릿)
그아아아아 어제 오늘 바빴...어요...ㅠㅠㅠㅠ 답레를 먼저 올려뒀어야 했는데..ㅠㅠㅠㅠㅠㅠ 미안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요..ㅠㅠㅠㅠㅠ(머리박 -
973 타미엘-헤세드 (0909718E+5) 2018. 10. 29. 오후 9:45:07ㅋ...ㅌㅋㅋㅋㅋ(이상한 데에서 빵터짐)
집에 들어와서 조금 자다가 멍댕하게 발견했는데 또 빵통조림ㅋㅋㅋ 다갓님ㅋㅋㅋ 깬 김에 답레 써야겠네요-
앗. 그리고... 조금 이따가 한 번 끊고, 휴양림에 가는 거나 음.. 뭔가 헤세드가 준비한 이벤트적인(?) 새로 시작할까요? 준비하는 동안에 만나는 것 같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의견이니까요? -
974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48:27어서오세요 타미엘주!!!!
푹 주무셨나요?:) 빵통조림이... 엄청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계속 뽑으면 아마 빵통조림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흐릿)
헤세드: (다이스가 날 먹이나...)(흐릿)
네네! 끊고 새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오..!!! 바쁘게 움직이고 준비해라 헤세드!!!>:3
헤세드: (열심히 풍선 바람 넣는 중) .... 바람을 조종하는 익스퍼이고 싶습니다..(흐릿) -
975 타미엘-헤세드 (0909718E+5) 2018. 10. 29. 오후 9:49:40"저는 좀 간절했었지만... 그런 걸 먹지 않았기에 아마도 먹으면 효과 직빵이지 않을까요?"
"원래 잠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요. 꼭 갇혀버린 듯한.. 아니 실제로 갇힌 것이나 다름없기는 했네요..."
커피라던가. 그런 종류라던가. 라고 말하면서 빵 통조림이라는 것에 신기하다는 눈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빵 통조림 안의 빵은 무슨 맛일까... 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타미엘은 무슨 맛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탄수화물 맛을 생각할지도...
그리고 또 빵통조림이 나오자 쿡쿡 웃었습니다. 또 나오네요.. 라고 말을 잇는데 묘하게 웃음을 참는 듯하는군요.
"이번엔 저도 하나 뽑아볼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라고 말하는군요. 그리고 출동은 범죄자가 있어야 나가려나요. 라곤 꽤 개운한 듯 말해도 기본 사건에도 나갈 것이니..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찰이니까요. 타미엘도 돈을 넣고 뽑아보려 합니다.
.dice 1 10. = 2
1.체리콜라
2.사이다
3.닥터x퍼
4.오렌지주스
5.비타민
6.포도맛
7.유감! 빵 통조림!!!!
8.mp회복음료(?
9. 물
10.사과맛!!! -
976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52:06타미엘은 2연속 사이다로군요!!!!!
한 번 재미삼아 돌려봅니다.. 설마 또 빵통조림이겠나여 다갓...?
.dice 1 2. = 2
1. 응! 빵 통조림이야!!XD
2. 이번에는 다른 음료 줄게!! -
977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9:52:24!!! 다이스 분명 약속해어요!!!!????(다갓:뭐
-
978 타미엘-헤세드 (0909718E+5) 2018. 10. 29. 오후 9:57:18중력도 적당히 조절하면 바람넣는데 최적화된 걸지도요..?(농담)
뭐 일정 공간의 중력을 높이고 낮게 해서 인공 고기압과 저기압을 만들어... 바람을 만들고 바람을 중력으로 유도해서...
...음. 이건 좀 아닌가..?
그러게요 저는 사이다 연속! -
979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24:09"으음, 먹을 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이건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헤세드는 멍한 표정으로 또 나온 빵 통조림을 바라봤다. 포기해, 받아들이는 게 좋아. 아니라고? 오호라, 설마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타미엘은 사이다가 한 잔 더 나왔네요. 저는 한 번만 더 뽑아봐야겠어요."
설마 또 빵이 나오는 것은 아니겠죠, 중얼거리듯 말한 헤세드는 조용히 사이다를 든 타미엘을 바라봤다.
"또 빵이 나온다면, 타미엘과 마실 음료와 먹을 빵을 얻었다고 생각해야겠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버튼을 눌렀다. 덜컹,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나왔다.
.dice 1 10. = 10
1.체리콜라
2.사이다
3.닥터x퍼
4.오렌지주스
5.비타민
6.포도맛
7.유감! 빵 통조림!!!!
8.mp회복음료(?
9. 물
10.사과맛!!
"이것만 뽑고 잠깐 숙소에 다녀와야겠어요."
그 정도면 괜찮을 것이다. 무언가 할 것이 많겠지. 헤세드는 조용히 긴장된 손길로 음료가 나오는 부분에 손을 집어넣었다. 부디, 부디 빵이 아니기를 바라는 것인가.
//다이스 >>976에 분명 다른 음료 준다고 약속했어요!!!???>:3 그리고 저는 밥오입니다...88888 콘솔란에 테스트를 띄워두다니..(흐릿) -
980 헤세드주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24:29악 나메..!!!
그리고.. 새벽 출근이라... 저는 이만..(또르륵) -
981 타미엘-헤세드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26:38앗. 푹 쉬세요 헤세드주! 답레는... 아마 내일 올라갈 것 같네요...
-
982 타미엘-헤세드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12:09그리고 나온 사이다. 사이다가 또 나왔네. 라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려고 합니다.
"또 빵통조림...은 아니네요."
다행이다..라고 말하면서 그거는 나중에 팀원들에게 기념품으로 줘도 왠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라고 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숙소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기야. 출동요청이 들어오는 건 그리 흔하지는 않지요.
"저도 숙소에 들어가서 쉬거나... 아니면 잠깐 시내를 돌아다닐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순찰 같은 걸 따라가거나요? 라고 말하려 하는군요. 한 캔은 다 마셨고.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살짝 각을 재는데, 닉시가 들고 버려줍니다. 물론 헤세드가 마실 사과 톡톡...은 안 버려줄 겁니다. 여신님의 눈빛이 있지만 아..안돼! 그딴 놈팽이 안 챙긴다! 일지도..
//춥고 졸리고 머리아프고.. 여윽시 감기...(흐늘) -
983 헤세드 - 타미엘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09:48"또 빵 통조림이 나올까봐 엄청 걱정 했었어요."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하다가, 기념품으로 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타미엘의 말에 후후후, 소리 내어 웃었다. 기념품으로 빵 통조림이라.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흐음.
"편한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가 구경하기 좋은 곳인 것도 같고... 산이 많잖아요"
숲과 산이 가득했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헤세드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면, 저는 숙소에 있을테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전화 줘요. 바로 달려갈게요."
숙소에서 그가 할 일은 여전히 많이 있었다. 쉬는 동안에 전부 하면, 금방 시간이 훌쩍 지나갈 지도 몰랐다. 어쨌든, 헤세드는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여전히 많았다.
"하하하... 제가 버려도 괜찮아요"
음료수를 어느 정도 비운 헤세드가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몰랐다.
//늦은 답레 죄송합니다;ㅁ; 이 쯤해서 한 번 끊을까요?:3 그리고 타미엘주도 감기에...888888(부둥부둥) 무리하지 마시구...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ㅠㅠㅠ 따뜻한 물 많이 마시시구..ㅠㅠㅠㅠㅠ -
984 타미엘-헤세드 (4479316E+6) 2018. 10. 31. 오후 4:48:14"그래요? 그래도 3연속 빵통조림이면 의외로 돈값은 과하게 한걸지도 몰라요?"
후후 웃었습니다. 그리고 산이 많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휴양림이라던가 말이지요. 그런 곳을 사전답사해도 괜찮을 것 같고..
헤세드가 자기가 버린다는 것에 설마 우리가 그런 거 해줄 것 같아? 라는 둥의 뉘앙스인 쉬이이익 하는 뱀소리가 난 것 같습니다만. 말도 붙이기 싫다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말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리고 전화하라는 것에
"네. 무슨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려 하는군요. 잠깐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라는 느낌입니다.
"그러면 저는 아마 숙소에 있거나 시내에 나갈지도 모르겠네오..."
물론 나가서 뭔 일을 겪을지 모르니. 안쪽을 강력히 추천하는 닉시들이 있습니다. 닉시 걱정은 무척이나... 강하군요.. 설마 우리 여신님을 연예인으로.. 설마 우리 여신님에게 작업을...
//음음. 이걸로 막레 하고... 음.. 다시 만난다? 라는 걸로 시작할까요?
네네... 따땃하게 지내야죠..(고개끄덕) -
985 헤세드주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41:28늦게 발견했다...!!!!
네네! 타미엘주의 레스를 막레로 칠게요!!!>;3 다시 만나는 것은... 누가 선레인가... :3
.dice 1 2. = 2
1. 헤세드주
2. 타미엘주 -
986 헤세드주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43:04네네 따뜻하게 지내시는 거에요8ㅁ8!!!! 요즘 감기가 진짜 독하더라구요..ㅠㅠㅠㅠ 낫는 듯 낫는 듯 하면서 낫지 않는 것이 마치 끝나지 않는 무한 술자리 같고 그렇슴다(고-통(????
저도 따뜻하게 지내야겠어요:3 앗 선레는...적당히 헤세드의 방문 앞에 와 있는 걸로 하시믄 헤세드가 서ㅡ프라이즈 할 거심미다!!>:3 -
987 타미엘-헤세드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47:15(갸아아앙?)(3연속 선레의 다갓님께 간택받음)
네넵. 선레는 적당히 써올게요- -
988 타미엘-헤세드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55:37타미엘의 생활력을 닉시의 도움을 빼고 추산해 보자면...
요리력
★★★★☆ (4.0/5.0)(처음 보는 건 중박. 연습으로 메우는 편이다.)
청소력
★★★☆☆(3.0/5.0)(어지르지 않고 치우지 않음에 가깝다. 다만 어지른 건 바로바로 치우는 습관은 good)
그러니 아마 호텔 방도 정리를 이미 한 것에서 흐트리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옷을 하나 꺼내서는 빙글 돌아서 몸에 맞는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닉시들이야 무슨 괴상망측한 걸 입어도 다 좋다라고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 거울을 보고 추산해 봐야겠지요.
"이게 나으려나요.."
그런 결정으로 입기로 결정한 옷은 약간 쌀쌀해지는 날씨를 감안해 오프숄더의 긴 니트와 레깅스 위에 반바지보다는 짧지만 핫팬츠보단 긴 바지였습니다. 니트가 바지를 살짝 가려 밑부분만 살짝 보이는군요. 머리카락은 곱게 빗어내려 올려묶어서는 장식이 목덜미로 늘어뜨려지는 비녀를 꽂았다나요? 기대를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아니. 표정만 보면 분명 기대입니다.
"똑똑...?"
입 속으로 굴리면서 문을 콩콩 두드리려 합니다.
"도착했답니다?"
라고 덧붙여 말하기도 하는군요. 어떤 일일지 궁금하네요.. 닉시는 알리지 말라는 것에 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했지요.. -
989 아임 엘사(놉)(??) 헤세드 - 두유워너 빌더 스노우맨? 타미엘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33:09"이 정도면... 되었겠죠..?"
풍선을 잔뜩 띄운 헤세드는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에서 급하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일단은 그도 약식이나마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이 장소라는 것이 조금 걸렸지만, 다음에 더욱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제대로 하는 수 박에. 그 무렵, 두드려지는 소리에 황급히 정장을 차려 입은 그는 ,가방에서 작은 종이 가방을 꺼냈다.
"... 어색한, 것 같네요.."
장소도 자신도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던 건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하던 헤세드가 고개를 세차게 가로젓고, 침실까지 복도에 죽 나열한 LED초 상태를 확인했다. 그리고 긴장을 조금씩 풀었다.
"들어와요"
문고리를 잡고 연 헤세드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타미엘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조금 더 열었다.
//갸아아악 늦게 발견했...... 그나저나 타미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요리력 청소력!!!! -
990 아임 엘사(놉)(??) 헤세드 - 두유워너 빌더 스노우맨? 타미엘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59:35갸아아악 비염 듁겠네요..;ㅁ;!!!
흑흑흑... 내일 다시 잇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
991 타미엘-헤세드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02:50앗. 저도 아마 내일 이을 것 같네요.. 비염.. 푹 쉬세요... 저도 비염이 없진 않아서..(토닥
-
992 타미엘-헤세드 (2833619E+5) 2018. 11. 1. 오전 11:06:43물론 닉시가 도운다면 별 5개에 +a까지지만요. 똑똑 두드리자 헤세드가 보이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문을 연 헤세드가요. 무엇을 위해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주 작게 중얼거립니다. 미지의 무언가라는 것은 굉장히 어색하면서 괜찮은 기분이었습니다. 들어오라는 듯 문이 열려 안이 보일 듯 했지만. 좀 어두운 것 같아서 문에 손을 대고 열고 들어가려 했습니다.
"음.. 헤세드..?"
라고 헤세드를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입니다.
무엇이 있을지 알 것 같은 닉시들은 들어오지도 못하고 공간에서 관람중이겠지요.
//잠이 온다아아아아...(하느작) -
993 타미엘-헤세드 (5116676E+5) 2018. 11. 2. 오후 8:58:50잠깐 갱신해둡니다-
그러고보니 거의 끝나가네요... -
994 헤세드 - 타미엘 (569958E+54) 2018. 11. 3. 오전 10:18:15"사, 사실... 더 멋있게 하고 싶었는데... 제가 추진력이 좋지는 않나봐요"
헤세드가 무엇이 있을까 라는 타미엘의 말에 답했다. 곧이어, 들어오기 편하게 하려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다.
"잡아서 조심해서 들어와요."
바닥에 깔린 LED초가 은은하게 빛났다. 벽에 갖가지 풍선을 붙였던 헤세드는 눈을 데굴 굴렸다. 그리고 헤세드가 조용히 타미엘을 내려다봤다.
"...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하지만요. 그러니까... 타미엘."
타미엘을 낮은 목소리로 부르면서 그는 무릎을 꿇었다.
"저랑 약혼해 줄 수 있나요?"
//갸아아아아아아 어제도 약기운에 헤롱하더니 발견이 늦었어요ㅠㅠㅠ -
995 헤세드주 (569958E+54) 2018. 11. 3. 오전 10:19:36그러네요.. :3
하지만 걱정하실 건 없습미다!(???)
이미 제가 다음 스레를 세웠으니까요!!!>:'3 -
996 타미엘-헤세드 (7669373E+5) 2018. 11. 3. 오후 2:42:34뭘 더 멋있게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끈 대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LED 초를 바라보고, 또 갖가지 풍선을 바라보니 예뻐 보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생일이나 기념일은 아닌데... 하고 생각하는 순간 헤세드가 한쪽 무릎을 꿇고 자신을 부르자 내려다보려 합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들. 저랑 약혼해 줄 수 있나요. 라는 말. 참으로 생경한 말이었습니다. 하기야 그런 말을 몇 번이나 듣는 쪽이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확실한 것은 자신이 이렇게 침묵을 지키는 것은.. 아니 이게 아니라. 조금 당황한 건 숨길 수는 없는걸요. 그러니 지금 이렇게 고개를 들지도 숙이지도 못하고 약간 굳었지. 그랗지만 그게 싫다... 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 저는 그저.. 기념일 서프라이즈 정도라고 추측했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숙이면 헤세드가 보이고 고개를 들면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서 고개를 숙이지도 들지도 못하고 아주 잠깐 망설였습니다. 싫은 건 아니지만 왜 망설이는 걸까요? 그 자신의 감정을 무척이나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헤세드의 손을 잡으려고 합니다.
"무..무척이나 기쁠 따름이예요."
정말 가능할까. 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이전의 일들.. 그런 게 지나쳐가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그 함의가 농축된 떨리는 말이 속삭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순간 의심 한 점 없는 화사한 미소가 얼굴에 그린 듯 지어지며 어쩔 수 없는 어색함이 조금 들긴 해도 살짝 끌어안으려 하는 듯합니다.
//약ㅎ...(정말 무슨 기념일 스러운 걸로 생각하고 있었음) 으아아아 헤세드 넘멋지네요..(주먹꾹)
밖에서 답레와 갱신합니다아.. 저녁에 들어가겠네요. 그래도 야끼카레는 맛있졍.. -
997 헤세드주 (9398776E+5) 2018. 11. 3. 오후 10:25:58헤세드가 준비한 목적은 약혼이었다고 합니다....!!!! 프로포즈는 꼭 멋진 장소에서 할 거에여....;ㅁ;!!!
타미엘 반응 귀여워어어어어어!!! 타미에에에에에엘!!!!!!!(울부짖음)
타미엘주 맛저 하셨겠군여:3 저는 갈수록 비염이 심해져서 뭘 못하겠워여...888888888 내일 출근하면서 답레 드리겠읍니다...8888888888 -
998 타미엘-헤세드 (8786639E+5) 2018. 11. 3. 오후 10:34:05아악 비염... 겨울이면 묘하게 괴롭더라고요.. 내일 주셔도 괜찮아요!
막 심해서 괴로운 건 아닌데. 그렇다고 병원 가기엔 애매해서시리...
네네. 야끼 카레 맛있었어요.. 집에서 만들 수 없는 종류니 더 맛있었어... 흑흑 헤세드 약혼 목적으로 준비한 거 넘 멋지고.. 귀엽고.. -
999 헤세드 - 타미엘 (5803342E+5) 2018. 11. 4. 오후 11:02:16"기념일, 서프라이즈도 당연히 준비해야죠. 그렇지만, 역시 이 말을 하고 싶었으니까요."
헤세드는 쑥스럽다는 듯 작게 웃으려 했다. 말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고개를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있었다.
"사실, 준비했었던 게 있었어요."
주머니에서 작은 반지 상자를 꺼낸 헤세드가 그것의 뚜껑을 조용히 열었다. 사파이어가 박힌 반지 한 쌍 중, 하나를 꺼내서 그것을 조용히 집었다.
"다음에 청혼할 때는ㅡ 더 좋은 반지와 더 좋은 이벤트를 준비할게요."
시간에 쫓긴 느낌이었던가. 그것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헤세드가 조용히 타미엘에게 끼워주려는 듯 그것을 슥, 내밀었다.
"끼워드릴까요"
//갸아아아 늦게 발견해서 죗옿바니다...88888888 아닙미다.. 타미엘 반등이 더욱 귀여웠어오!!!>:3 그러고보니 제가 999를 가져가는구요!!!>:3 좋아 1000도 노리자!(??) -
1000 타미엘-헤세드 (0974902E+5) 2018. 11. 4. 오후 11:56:13사실 타미엘 그녀도 기념일 서프라이즈를 할까 고민하기도 했었지요? 진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다가 한다던가. 먼저 받은 기분은 좋기는 했지만요... 아 정말로... 좋았더지요.. 그리고 준비라는 말을 듣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무엇인가요..?"
무엇을 준비했다고 해도 괜찮았지만 사파이어가 박힌 반지를 보니 참 아름답네요. 그리고 다음에 청혼할 때에는 더 좋은 반지와 이벤트라는 말에 살짝 웃었습니다.
"못돼어서 그런지 준비하는 거에 덧씌우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능청스러운 듯 진정하고는 말하지만 못됐다라기보다는.. 이벤트에 이벤트를 겹경사로 만들어버리자. 라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요? 조만간 닉시에게 온갖 보석을 파내라고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예 맞춤으로 만들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내민 손과 반지.. 잠깐 바라보다가
"그... 끼워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고 속삭이며 손을 뻗으려 합니다. 끼워진다면 어쩌면.. 그럴 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헤세드의 손에는 자신이 끼워주겠다는 듯 반지함을 힐긋 바라보려 합니다. 한 쌍이네요.. 너무 헐렁거리지는 않았으면.. 이라 생각하던가요?
//헤세드 끼워주려 하다니...(심쿵사)
어으어으어...(심폭) -
1001 헤세드주 (1787803E+4) 2018. 11. 5. 오후 2:19:28갸아아아아아...1!!!!! 1001을 일단 먹고...!! 새 판에서 답레 드릴게요!!!
타미엘 타미엘 완전 최고다아아아아!!!!!(야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