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666919>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24. 생명의 무게 (1001)
너희가 제일 신경쓰지 않는 것. ◆AqXmlOYXRM
2018. 7. 16. 오전 12:01:49 - 2018. 7. 16. 오후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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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너희가 제일 신경쓰지 않는 것. ◆AqXmlOYXRM (9251361E+6) 2018. 7. 16. 오전 12:01:49※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157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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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무게는 가볍지. 우리에게 있어선. 그런데 그게 언제까지 가볍기만 할까."
- 루치페르, 담배에 불을 붙이며. -
1 레이안 (3319745E+5) 2018. 7. 16. 오전 12:45:45사파이어쟝...착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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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3208662E+5) 2018. 7. 16. 오전 12:45:48끌어올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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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46:18...생명의 무게라....뭔가 묵직한 부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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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12:46:30사파이어... 착하네요. 진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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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2:47:29이런저런 이유로 적당히(?) 몸 사리는 사퍄 성격상 저게 사퍄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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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에레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47:45벌써 새 판이군요!
부제가... 아아니 신님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셔야..(???) -
7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2:48:02생명의 무게라.. 가볍죠. 네. 정말 가벼워요.
부제가 묵직해.. -
8 휴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48:15가벼운것... 하지만 무거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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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2:48:35(슈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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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48:46그 와중에 0 너희가 제일 신경쓰지 않는 것. 이것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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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2:49:32사파이어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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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49:45묵직하게 들어오는 부제....(흐릿)
새 판에 안착입니다:3 모두 어서오세요:3 -
13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2:51:51네 모두들 어서와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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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2:52:32카운티아의 이기적인 모습에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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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53:18.....아니...그렇게 따지면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 없고,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가장 먼저 뛰쳐나간 칼리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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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2:55:59샤로롱: (같이 덤벼들 게 아니라 붙잡고 늘어져야 했나)(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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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2:57:27아닙니다... 뒤에서 팝콘 씹으면서 방관하는 타니스가 더 나쁩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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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세에레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58:43(어째선지 천하제일 나쁨대회가 열린 것 같다)(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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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휴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01:41이기적이라 해도... 잘못 됬다 해도...
휴는 같이 싸운다!!! -
20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02:30리힌: 생의 무게는 참으로 가볍지요. 저들의 목숨도 참으로 가볍답니다. 신분고하에 따라 더 무거워지는 것도 더 가벼워지는 것도 아니지요. 동등하답니다. 다만 더 오래 시는 이는 있게 마련이랍니다.
리힌주: 나쁜...지금은 놈.....인가...
리힌: 무엇이 나쁜건가요? 그저 목숨은 모두가 경중을 따지지 아니하게 동등하며, 그것을 거두어들이는 것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는 것일 뿐인데. -
21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03:08>>14
카운티아가 정말 노답이었으면 칼리아가 죽든 말든 가만히 있지 않았을까오...
닉스같은 막장 국가에선 자기 몸 하나 사리기도 힘들테니까요...
>>17
사퍄도 지금 백야 눈 가려준 거 빼면 사실상 방관중이라...(흐으릿 -
22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1:03:18여러분... 달려가는 얘들 비웃었던 히스를 잊으시면 안됩니다(흐릿) 도와준답시고 주신님 부르긴 했지만... 히스 이 꽃쓰레기는 오너도 이해불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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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레이안 (3319745E+5) 2018. 7. 16. 오전 1:04:38네코마타 : 8번 살았던 고양인데 목숨 별거 아니다냥~
이러면서 부추겼을 것 같습니다... -
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4:47일단 다음 반응레스가 어떻게 될 지가 너무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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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05:27>>24 맞워요... 기다리느라 똥줄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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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2:00꽃쓰레기... 리힌도 꽃쓰레기...얼굴만 엄청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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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3:10나쁘기로는... 풍선으로 말하는 백야쟝이...(흐릿)
으윽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
2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13:21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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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3:48잘자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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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14:01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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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14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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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4:30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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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1:16:03백야주 안녕히 주무셔요...:3
꽃쓰레기... 여러가지 의미가 담긴...(???) -
34 세에레 (6662232E+5) 2018. 7. 16. 오전 1:16:20백야주 잘자요~
저어도 이만 가봐야겟습니다
다들 안녕히.. -
35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16:35안녕히 가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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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17:09세에레주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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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7:20세에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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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17:36세에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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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7:38세레쟝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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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1:18:04세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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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8:31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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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21:51음...저도 슬슬 한계라...먼저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고생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
4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22:18사파이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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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22:36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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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2:52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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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1:23:00사파이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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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23:14잘자 사퍄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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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1:23:21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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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휴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8:42저도 이 이상은...
자러갑니다! -
50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28:55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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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전 1:28:59휴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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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9:18사실 이쯤되면....레주는 기절잠을 하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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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30:32잘자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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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Ragnarǫk (1379156E+6) 2018. 7. 16. 오전 1:43:23칼리아의 공격, 샤론의 공격, 휴의 경계와 날카로운 목소리들. 카운티아에 의해 칼리아가 멈추긴 했지만 글쎄요, 여황에게 발사된 총알과 칼부림은..
"항상 생각하지만 너무 무모한 것 같단 말이죠."
의식이 없는 유란이 대신 막아주었지요? 유란은 비틀거리며 자비없는 공격에 피를 쏟더니 결계를 치며 동시에 그 셋을 강하게 밀어냈지요. 여황은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적어도..
"공격을 하기 이전에, 제가 폭군이며 주변에 널린 게 인형임을 생각하세요."
죽이지는 않았으니. 여황의 두 눈동자가 그리도 섬뜩할 수 없습니다. 그것보다 무슨 자격일까요.
"지금 이 나라는 나의 것인데, 어찌 자격이 필요하지요? 자격은 내가 판단하는 것이죠, 동백꽃 아가씨."
아주 어릴적부터 가지고 놀며 가져냈지요. 히스의 기도에 응하였는지, 아니면 개인적인 사정인지. 빛과 함께 나타난 금발의 남성은 포탈을 열고 쓰러진 루치페르와 여황, 주변을 둘러보며 표정을 찡그렸지요.
"...아버지."
루치페르는 겨우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렇지요. 아버지라면...
"간도 큰 계집이지. 내 아내를 취했겠다?"
"주신 자리가 탐이 나 목이 매달리는 형벌에 고통받던 아내를 지키지도 못했으면서. 나는 그녀를 구원했지요."
닉스의 주신, 아르테미시아의 남편이었지요. 사이러스 또한 섣불리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 플로인도, 기사도, 희생 당할 사람들이 많았기에. 여황은 푸스스, 웃으며 유란을 제 곁에 세웠지요.
"뭐, 쓸데없는 설전이었지요? 우리 낭군이 그만 하고 돌아가라니 이번엔 돌아가줄게요. 당신들을 한 번 보고 싶었지 뭐예요. 아이들이 당신들에 대해 떠들때마다 너무 궁금했거든. 그런데 이렇게 미숙하고 오합지졸로 모였을진 몰랐네."
순간, 강한 빛줄기가 여황을 찔렀으나 여황은 푸른 나비들과 함께 흩날려 사라졌습니다.
"신들에게 선전포고를 해버렸구나, 좋아요. 다들 기다리고 있겠어요."
적막과 피비린내. 그리고 무력감과 허탈함. 그것은 불신의 새싹이 꽃봉오리를 맺도록 하는 무언가였지요. 사이러스는 히스를 흘끔 바라보며 "그 여인은 지금의 나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구나." 라며 사라졌고, 유란은 다시금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아시녹스 영지는 적막의 땅이 되었습니다. -
55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45:09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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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46:12(동공지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와! 이겼다! 아시녹스 레이드 끝!!(??) -
57 카운티아 (6310088E+5) 2018. 7. 16. 오전 1:46:58"......"
죽을뻔 했다.
그것이 실감되는 순간. 남성은 조작을 풀고서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저 분은.."
유란은 괜찮은걸지, 그러면서도 칼리아를 확인하곤 물러났습니다. 또 화내면 어쩌지하고.
"....."
/ 일단 조작풀고.. -
58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47:15맞다 캡틴! 성전환 된거는() 어떻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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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48:14와아...와아아...와아아아...! (동공지진) 다..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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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Ragnarǫk (1379156E+6) 2018. 7. 16. 오전 1:48:47아시녹스의 발명품을 찾아보면 원래대로 스위치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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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49:30(자다 깸)(동공지진) 와아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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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50:10>>60 오호 그렇군요!! ts버전으로 일상을 돌리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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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50:25발명품을 뒤져야하는건가요.
아니면 한걸로 처리? -
64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50:29아니 백야주 자다 깨셨다니... 아무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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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1:50:4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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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칼리아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0:55".....!"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해진 듯 했지만, 이내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유란의 모습이었고, 자신의 주변에 모여있는 이들의 모습이었다.
이 기분은 잘 알고 있다. 누군가가 정신지배를...그리고, 자신의 몸에는 딱히 무언가 상처가 없었다. 밀려난 것 같긴 하지만...그렇다는 것은...
이내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칼리아는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정말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밖으로 뛰쳐나가듯이 나가려고 시도했다. 도저히 고개를 들 면목도 없고, 뭐라고 말을 할 면목도 없다.
그저 분했기에, 그저 비참했기에...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조용히 그저 밖을 향해 나갈 뿐이었다.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여황님...(주륵) -
6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1:14아앗...백야주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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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Ragnarǫk (1379156E+6) 2018. 7. 16. 오전 1:51:38캐릭터중에 한 사람이라도 발명품을 찾았단 묘사가 있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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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2:34.dice 1 2. = 2
1.나가는 길에 스위치를 찾았다.
2.아니 그런 거 없다. 애가 제 정신이 아니잖아. -
70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53:53음... 그럼 지금 답레스로 발명품 찾는 행동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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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4:11어...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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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1:54:49자신의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지는 유란을 보며, 샤론은 기겁하여 억눌린 비명처럼 그의 이름을 불렀다.
"유란 씨...!!"
잊고 있었다. 이 자는 껍데기가 아니라면 누구든 조종할 수 있어. 마법사들도 그럴 판에, 여황이라면 더욱 그랬을 텐데. 그는 클록을 벗어 베인 유란의 팔에 두르고 강하게 조여 묶었다.
치유마법도 쓸 수 없고, 의학적인 지식도 쓸 수 없는 자신으로서는 이 정도가 한계였다. 유란의 곁에 쭈그리고 앉아, 사라지는 여황을 무력하게 바라보던 샤론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그는 여황이 사라진 자리를 살기등등하게 노려보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에 그녀를 만날 땐, 반드시 이런 식으로 당해주지 않으리라고.
유란을 조심스레 뉘여준 샤론은, 주변을 살펴보았다.
.dice 1 100. = 97
홀. 스위치다. 이게 뭐지? 눌러볼까.
짝.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
73 Ragnarǫk (1379156E+6) 2018. 7. 16. 오전 1:55:02물론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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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5:33그리고 샤론이 발견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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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1:55:37라고 질문했는데 샤롱이가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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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56:17오오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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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00:28앗 의도치 않은 새치기.....(머리박)
//
샤론은 스위치를 심드렁하니 바라보다, 그것을 꾹 눌렀다. ...설마 별일이야 있겠어. 누르고 나니 살짝 불안했지만, 이미 스위치는 눌려진 뒤였다.
//
자 이제 원래 성별로!;> -
78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01:15새치기라니 아닙니다...! 사실 저는 반응레스 쓰기 귀찮았습니다(당당(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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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02:51>>78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나도 졸려서 짧게 썼...(야) -
8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3:43와아아아! 원래 성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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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03:49참, 키티! 아시녹스 연구실 서리... 아니 전리품 챙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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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04:47앗.. 젛아ㅛ다... 들어가신 분들 다들 안녀외 즈므세요..으윽... 반응..반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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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05:23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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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5:45으아아아...리힌주...어서 주무세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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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6:11그런 고로...오늘자 로즈 갓챠를...!!
.dice 1 6. = 4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
8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6:26SSR인가...! 나쁘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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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06:39쓰알! 일러스트는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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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06:55잘자 리힌주!
오 나도 로즈갓챠!
.dice 1 6. = 3 -
89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07:28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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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08:01흐음, 이벤 끝나고 일상 구하려했는데 다들 주무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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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9:14>>87 SSR 일러스트는...음... 디어전 때 막 계약을 맺어서 왼쪽 눈동자가 빛나고 있는 칼리아의 일러스트입니다..! 다만 가면이 투명취급 되어서, 그 안의 슈엘의 진지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런 느낌으로요! 포즈는 오른손으로 건블레이드를 앞으로 향하고 있고 왼손은 자신의 왼쪽 눈 부근에 살짝 올려서 손바닥을 펼치고 있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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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09:48>>88 SR 샤론의 일러스트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일상인가... 아직은 안 자긴 할 건데 칼리아 상태가 지금 저 모양 저 꼴이라서...(흐릿) -
93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2:10:49아 반응 써야하는데... 쓰다가 날렸다...☆
.dice 1 6. = 3 다이스 다이스...!:3 -
94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11:14>>91 오오오 그거 굉장히 간지나겠는걸!:>
샤롱스알은 음...(고민)
이번 이벤트를 반영해서 배경은 아시녹스 영지 연구실 입구고 남자가 된채 스스로를 내려다보며 에에에엣! 하는걸로!;> -
9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12:02>>94 앗...그거 엄청나게 귀여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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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12:41>>91 와... 멋있어요!!
>>94 (동공지진
일상... 지금 시간도 시간이고 이벤트 하느라 지쳐서 저는 무리 ;ㅅ;... -
97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13:01이지포저에 놀라는 포즈가 있었던가...(캐만이라도 그려복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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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14:08칼리아 그래두 보고싶..!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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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키티 ◆AqXmlOYXRM (1379156E+6) 2018. 7. 16. 오전 2:14:30제일 힘든 것: 스킬 설명 써주는 일.(스킬 효과 말고 앞부분에 써있는 그거)
저어는 슬슬 자러 가겠ㅅ습니다..흐흐흫ㅎㅎ흐흐흐흐 메두사다 히히 딜탱이다 히히히히!!! -
100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2:14:51이미 2시라...서... 한턴 돌기도 전에 뻗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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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15:11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98 하지만 카운티아주 마지막으로 돌린 거 칼리아잖아요. (흐릿) -
102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15:12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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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16:48"...폭발시키기 전에, 가져갈 건 존재하겠군요"
아시녹스의 시신을 바라보고는 쿡쿡 찔러보려고 합니다. 주머니에 뭐. 마스터키같은 거 있으려나요. 물론 저걸(시신을) 가져간다거나 그런 건 아닐 겁니다. 여황이 직접 죽여버렸으니 다시 막 부활하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연구소 폭파만 남았던가요?
"자. 그럼. 껍데기들은.. 인도적인 죽음을 주어야 할까요?"
그리고... 가져갈 건 가져가고, 목적은 이루어야지요. 라고 느릿하게 중얼거립니다. 아무리 여황이 휘저어놓고 갔다 하여도 해야 할 일을 내버려두면 안 되는 법이니까요. 여황이 스케일 큰 소꿉놀이를 한다고는 하지만.
그러고보니 파이퍼에게도 어릴 적에 쇼꿉놀이를 얼마나 막장으로 했는지 물어봐야겠군요. 닉스라는 국가..에서 당연한 것이었을 수도.
//반응... 반으응....(흐릿) -
104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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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18:37없다! (포기)
일상이라... 지금 시간대만 봐서는 한턴 잇자마자 기절할듯한 느낌적 느낌... 그리고 샤로롱도 상태는 별로 안좋겠네;>...(트라우마 두번쨈(협박할때 한번 계약할때 한번), 본의 아니게 안그래도 상태나쁜 유란씨 공격 등...) -
10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18:56아앗...! 어서 오세요!! 토와주!! 저는 이 스레에서... 때로는 집사, 때로는 가면을 쓴 의문의 기사 포지션의...아무튼 뭔지 모를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슈엘의 오너 슈엘주입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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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19:19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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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19:26!!!!!!!!!토와주 안녕하세요!!!!!!!모 귀족의 똥강아지 포지션을 맡고 있는 타니스주입니다!!!!!!!잘부탁드려요!!!!!!(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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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20:28키티 잘자!
앗 토와주 반가워!
혁명단의 재봉사를 노리는 복수귀 칼잡이 샤론의 오너 샤론주라고 해:> 토와랑은 같은 영지출신이지! 앞으로 잘 부탁해! -
110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20:56잘자요.
어서오세요 신입분.
무, 물론 칼리아가 마지막이었지만.. 그래두! 이대로면 일상 돌리는데 100년쯤 걸릴거에오 -
11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1:07자....이제...음.... 칼리아에게 한 소리 하러 올 이들이 얼마나 되죠..? (흐릿) 몇 명이나 될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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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22:30어서와요 토와주- 저는...음... 정신적 껍데기인 리힌을 굴리는 리힌주입니다!
로즈갓챠!
.dice 1 6. = 3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
113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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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23:47액ㅋㅋㅋㅋㅋㅋㅋ션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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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히스주 (3208662E+5) 2018. 7. 16. 오전 2:23:55키티 잘자요!:)
토와주 안녕하세요! 꽃쓰레기와 평화주의자(물리)포지션의 님프를 맡고 있는 히스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
11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3:56SR 리힌 일러스트는 무엇이죠...?! 아앗...그리고...토와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우와아아아!! 잘 생겼다...! 멋지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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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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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24:35슈퍼레어..
초음파 커터로 요리하고 있는 리힌의 모습?
+대사
"케이크도 흐트러짐 없이 싹싹! 단단한 게도 싹싹! 헛소리하는 입도 싹싹!" -
119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24:44토와는 메두사군요.
뭔가 되게 과거사가.. (눈물 -
120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24:53문득 사에 영지가 일본풍이니 샤로롱의 지금음 안쓰는 성도 일본식으로 지어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2시 23분...(하품) 뭐 내일 키티한테 물어보면 알겠지!
>>113 토와 잘생겼다!(야광봉) -
121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24:58>>118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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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25:26액션가면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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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25:40>>120 음... 타니스도 현 출신인데 이름이 서양식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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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6:20>>110 아무튼...저도 아직은 안 자는 거지. 늦어도 3시 조금 넘어서는 자러 갈 것이기에...그것도 있고 해서 지금은 일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카운티아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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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27:02>>123 오, 그러네! (띵☆) 하긴 이름도 맞춰야했으면 키티쟝이 서양식 영지를 배정했겠지!(모든 의문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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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8:13아무튼..음...이제 저 상태의 칼리아가 이제 어떻게 되려나...다갓님... 결정을 내주시죠..!
.dice 1 2. = 1
1.아지트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꽤 길게 로우텐션
2.생각을 정리하고, 좀 기분이 어떻게 될 때까지 가출 -
12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28:55그런데 저 왜이렇게 HIGH하지...?
제가 좀 흥분했나 봅니다 오 세상에.....(진정)
>>108 타니스주도!!!!!!! 안녕하심니까!!!!!!!! 오우 저희는 파충류 동지!!!! 짱짱 멋진 타니스주도 안녕하세요!!!!!!!!! >:3
>>109 샤롱주도 안녕하세요! 하이브리드(??) 만능 전투캐 샤론주!!!!!! 고향이 같다 야호! 잘 부탁드림니다!!!
>>110 카운티아주도 안녕하세요!!!!! 앗 카운티아도 뱀 동지...!!!(??)
>>115 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레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네넵 짱짱 예쁜 히스형님주도 잘 부탁해요!!!!!! :3!!!! -
12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29:12음.... 길게 로우텐션인가...하지만 2일 정도는 생각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아지트 밖으로 보내야..! 고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슈엘은 휴가라는 명목으로 일상이 불가한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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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30:34뱀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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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31:02파충류 동지...!
생각해보니 우리 스레엔 뱀눈 속성 캐들이 많네요...! -
131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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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33:08>>127 활기차니 보기 좋은걸!:> 만능까진 아닌걸!ㅋㅋㅋ 방어는 못하니까...(끄덕)
이로서 동향 사람이 셋... 아주 좋다!!!;> -
13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35:04>>131 그렇습니다! 액션가면 맞습니다! 물론 액션가면은 정의의 아군이지만, 슈엘/칼리아는 정의와는 거리가 매우 먼 나쁜 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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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36:08>>131 딜탱이 오셔서 다행이예요.. 리힌은 레알 짐이거든요..(흐릿)
어어.. 정신적으로 완전히 텅 비어버린 애니까요! 얘는 생존의지도 희박해서 자기가 불편하다는 걸 객관적으로 비교하고는 연기하는 애인걸요!
쓰레기입니다!(아므말) -
135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36:27여담이지만 시트 작성하는 기간동안 관전을 조금 했었습니다 후후 액션가면은 그렇게 알게 되었다.... >:3(비장)
>>128 안녕히가세요 집사님..... 집사님이 그리울거야.... ;-;(?)
>>129-130
뱀동지!
그러게요 뱀동지가 좀 많군요! 파충류 최고!(?) -
13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38:00>>135 아니...이 분 보통이 아니구만...! 액션가면은 초기에 잠깐 친 드립이었는데...!! 아무튼 저러다가 또 들어와있다고 합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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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38:04>>135 그렇죠 파충류는 최곱니다!!!!(파충류 덕후(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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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39:55>>128 그동안엔 칼리아쟝이 등장하려나!
샤롱이는...
.dice 1 3. = 3
1. 반나절쯤 히키모드로 엄청 운 다음에 붕어눈으로 원래 텐션.
2.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목 쉰 채로 원래 텐션
3. 엄청나게 날았다가 여름감기 걸려서 원래 텐션 -
139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40:17여름감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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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41:26헉 이제보니까 키랑 무기 내용을 안 썼어.......(와장창)
>>132 동향...!!!!!!!!!!!
토와: (솔깃)(???)
>>133 >>136
앗 액션가면이 초기 드립이었나요...! 거기까지 관전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흑흑.... 하지만 슈/칼을 보자마자 액션가면이라는 삘링을 받아버려서...!(?)
>>134 그런데 저도 제다 딜탱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메두사가 너무 좋아서....(대체) -
141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41:29감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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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43:30>>138 그 동안엔 아마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거나 호숫가에서 자책하고 있는 칼리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사실 샤론에게는 별 의미는 없어 보이기에... 아니..그리고 샤론 여름감기...(동공지진)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가면 삘링이라니..! 세상에..(동공지진) -
143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2:45:05>>137 파충류......최고....!!!!(파충류덕후222)
ㅋㅋㅋㅋㅋㅋㅋ샤론 여름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시간이 늦었네요!!!!!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잘자요 안녕!!!!! >:3 -
14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45:26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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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46:39토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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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47:28>>140 여담으로 샤롱이는 거기 영주 사에랑 서로 죽인다!!! 모드라지;>!
>>141 >>142 샤롱: 오늘도 내려오자마자 온천 갔는데...(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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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샤론 (9050125E+6) 2018. 7. 16. 오전 2:47:46토와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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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48:35무적의 게이트...엄청나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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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메디아(리힌) (597102E+59) 2018. 7. 16. 오전 2:48:49잘자요 토와주.
...토와 하니까 모 곰돌이를 만든 게임의 기업이 생각나... 거기는 토와가 성이기는 했지만..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손흔들) -
15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49:21리힌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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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50:09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
152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50:46근데 다갓 진심인가요
.dice 1 2. = 1
1. ㅇㅇ 내일 독백도 써라
2. ㄴㄴ 적당히 울고 털어버리라 해 -
153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50:55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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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52:22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
15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52: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귀찮으면 다갓의 지시는 무시해버리면 되는겁니다..! 샤론주..!!
.dice 1 2. = 2
1.응. 그렇지..! 원래 다 그런거야
2.수작부리지 마라. 독백 안 쓰냐? -
15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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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53:47그러시다는뎈ㅋㅋㅋㅋㅋㅋ
물론 어른의 사정으로 하루이틀이면 쫑!
샤롱: 가능한 거냐고() -
15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54:41안되겠구만...! 이건...! 그냥 지금 후딱 짧게 쓰고 끝내야겠다...!
-
159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54:51(기대(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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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55:38오오!(자려다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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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56:26아...아니, 주무셔도 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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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2:56:39멀미나는 기분.
이것이 평지멀미.. -
163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58:04>>161 싫어요!!!! 독백 보고 잘거야!!!!(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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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2:58:29>>162 헉 괜찮아? 속 안 좋은 거야?;ㅅ;
>>161 그럴 생각이었ㅈ!(졸림)
그럼 다들 쫀밤! 잘자;> -
165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2:59:13>>162 멀미라니 괜찮으신가요...! 아프시면 푹 쉬세요 ㅠㅠ
샤론주 안녕히 주무세요!! -
166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3:06:15잘자요.
으윽 그냥 어지럽고 매스껍네요 -
167 칼리아 - 자책감 (1622498E+5) 2018. 7. 16. 오전 3:13:51
[요즘 조금 피로가 쌓인 것 같아서 조금만 휴가를 취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먹을 음식은 전부 냉장고에 있으니까 꺼내서 드시면 돼요! 최대한 빠르게 돌아올게요!! 모두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ㅡ슈엘 크레프트]
아지트에 돌아오자마자 그는 그런 내용의 편지를 작성했다. 그리고 그것을 조심스럽게 모두가 아침에 모이게 될, 식당의 식탁에 올려두었다. 이렇게 해두면 모두가 볼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눈을 감았다. 지금의 그는 칼리아로서의 분장도 채 풀지 않았다. 풀고 싶지 않았다. 절대로 풀고 싶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은...
오늘 있었던 일. 모든 것이 좋았다. 전부 어떻게든 잘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여황을 보는 순간, 그는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 바로 눈앞에 모든 원흉이 있었다. 자신이 부모님께 버려지고, 길거리를 돌아다니게 하고, 이용당하고, 배신당하고, 버림받게 만들고, 마지막엔 귀족과 마법사 부부를 모시는 기사가 되어 갖은 곤욕을 치루게 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원하지 않은 임무까지 가게한 그 원흉이 있었다.
그녀를 보자마자 그는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자신이 돌진해봐야 닿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은 날개를 펼치고 있었다.
ㅡ미안.
그 말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 아니었다. 자신조차도 제어하지 못하고 돌발적으로 행한 자신의 행동은 너무나 충동적이었다. 물론 중간에 필름이 끊겼다는 느낌이었기에 그는 많은 것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그 기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정신지배. 그리고 그것은 아마, 여황이 건 것이 아닐 것이다. 자신의 옆에 있던 이 중 하나인 카운티아. 그녀가 건 것이겠지. 그리고 언제 튀어나온 것인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옆에는 샤론이 있었고 자신의 앞에는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던 유란이 있었다. 직감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아마도 유란은 자신의 공격을 가드하듯이 맞았고, 샤론과 카운티아는, 그리고 또 다른 존재, 휴는... 자신을 막기 위해서 튀어나온 것이겠지.
"......."
주먹이 절로 부들부들 떨렸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한심함이 그를 너무나 심하게 괴롭혔고 그 자신을 미치게 할 것 같았다. 자신만의 정의로 자기 자신과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이를 지킨다? 자신의 친구에게 말한 자신의 약속은 무엇이 되었으며, 카운티아는 대체 무슨 죄란 말인가. 유란과 샤론과 카운티아, 휴. 모두에게 민폐를 제대로 끼쳤다는 것을 직감한 순간, 그리고 자신을 비웃는 여황의 목소리가 뇌속으로 지나는 순간, 그는 너무나 괴로워서 버틸 수 없었다. 이렇게나 비참할 수 없었다. 자신 따위... 거기서 멋대로 행동한 자신 따위, 그냥 죽게 내버려두면 될 것을... 바보 취급 당하도록 내버려두면 될 것을...
치욕감은 그의 가슴을 뚫고 들어가 그의 심장을 관통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은 자신의 동료를 볼 수 없었다. 자신은 이리도 이기적이고 못된 이였던가. 결국 자신의 감정 하나 제어하지 못하고... 멋대로 날뛰었다.
괴롭고 괴롭고 또 괴로워 미칠 것 같았기에, 자신은 아지트를 나가기로 했다. 지금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고, 그 누구도 대면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렇기에... 그는 편지를 남겼다. 슈엘이 없어지면 이상하니까. 그러니까 휴가를 떠난 것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자신이 도망쳤다고 믿어도 좋은 일이었다. 그래. 자신은 도망친 것이니까. 그러니까... 자신은, 도저히 이 상황을 버텨낼 수 없었다. 위험하면 발을 빼리라 늘 다짐했는데 왜 이렇게 괴로운 것일까.
가면 내부로 무언가가 조용히 흘러내렸다. 그것은 작은 괴로움이 조각일까.
자신은 그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가면을 벗으면 확인이 가능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것을 확인하지 않았다. 모두가 자신을 보기 전에 밖으로 나가기도 바빴다.
덜컹.
닫혀있는 아지트의 문이 열렸고 그는 밖으로 나간 후에 그 문을 닫았다. 쿵. 작은 소리가 울렸다.
시간이 필요했다. 자신이 마음을 정리하고, 어떻가 하면 좋을지를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곳으로 다시 돌아올 지, 아니면 아예 이대로 뜰 지, 그것도 아니면... 책임을 져야 할 지...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스팀펑크의 안개는 상당히 짙었다. 그것은 마치 자신의 앞길을 보는 것만 같았다.
조용히 발소리를 내며 그는 앞으로 걸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 호숫가로 갈까. 거기라면 물을 확보할 수 있고 배가 고프면 사냥을 해서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을 테니까.
"......."
자신의 목에 찬 호루라기를 그는 바라보았다. 시간의 신이 자신에게 내린 물건. 하지만, 지금의 자신의 모습은 시간의 신에게...어떻게 보일까? 계약이 해지되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되어도 어쩔 수 없지."
중얼거리는 말을 남기며 그는 앞으로 걸어나갔다. 목적지는 없었다. 그저, 혼자 있고 싶었다. 지금은 그 누구도 보고 싶지 않았기에... 혼자서 시가늘 보내고 싶었기에.. 그렇기에... -
16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3:14:52시가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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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3:15:15그리고 카운티아주는 어서 쉬세요...!! ;w; 아무튼...이런 느낌의 독백을 남겨두고 저도 이만 자러 갑니다! 다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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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3:19:25않이... 칼리아...(우럭
슈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
171 알파주 (7490232E+5) 2018. 7. 16. 오전 3:22:17잠깐 갱신! 친척분 야근 도와주고 가는길~ 힘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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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카운티아주 (6310088E+5) 2018. 7. 16. 오전 3:22:19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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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타니스주 (5784738E+5) 2018. 7. 16. 오전 3:24:50알파주 어서오세요!!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174 알파주 (0562001E+5) 2018. 7. 16. 오전 3:26:52저도 독백만 쓰고 자려고요오 타니스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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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7:29:08갱신합니다.
간밤에 뒤숭숭한 꿈을 꿔서 뭔가 피곤하긴 한데 어째 다시 자러가고 싶진 않네요, 적어도 지금은...좀비 아포칼립스물+루프물이라니 무엇...
앗 그러고보니 밤새 신입분이 오셨었구나... -
17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9:07:01아침부터, 갱신합니다.
딱히 전술적이진 않습니다. -
17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9:11:1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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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9:12:06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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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전 9:30:56간밤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네요ㅇㅁㅇ.. 갱신하겠습니다. 세상..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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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9:41:37엘리자베스주 어서오세요.
충격과 공포였죠. 이런저런 일로.
그때 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181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06:52(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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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09:31오전에는 시간이 좀 나서 다행인데...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군요... -
183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11:43백야주 갱신이에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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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11:45(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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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14:50백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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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세에레 (6662232E+5) 2018. 7. 16. 오전 10:20:18예에- 갱신이에요~
밤새 시닙분도 오셨었군요! -
187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22:22세에레주 어서오세요...
정신차리고보니 똑같은 인사만 계속 하고 있군요.
뭔가, 백화점 아르바이트 할때 계속 이랬던거 같은 기분이... -
18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24:44세에레주 어서오세요!!
>>187 인사멘트.. :3 그러고보니 저도 드럭스토어 일했을 때 계속 멘트를 날렸었죠(끄덕끄덕) -
189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26:33어서오세요.
인사하니 생각난거지만 카페와 편의점을 번갈아하다보니 인사가 햇갈려서..
카페에서 인사하는데 어서오세요 GS25입니다~ 이런적이 있더래죠.. -
190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29:50그런게 직업병이죠.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주력으로 하다보니, 어서오세요 자체는 똑같은데...
키보드 닦던 알바가 백화점 풍으로 인사하니까 손님도 당황 저도 당황... -
191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34:56아 맞아 그럴 때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드럭스토어+백화점 안의 카페 라운지 같은 곳에서
알바하면서 고객들에게 주문 받고 일어섰는데 드럭스토어 쪽 멘트 날려서 엄청 당황했었어요ㅋㅋㅋㅋ큐ㅠㅠ -
192 키티 ◆AqXmlOYXRM (3039894E+5) 2018. 7. 16. 오전 10:36:49굿모닝 굿모닝 빠빠빠빠빠빠빠빠빠~~~~
모닝입니다ㅏㅏㅏ~~~~ -
193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전 10:37: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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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38:06어서와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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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39:20캡틴,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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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세에레 (9988102E+5) 2018. 7. 16. 오전 10:40:15반가워요 다들~!
월요일 아치이이이임...
기부니..좋...아...(흐릿) -
197 키티 ◆AqXmlOYXRM (9944814E+6) 2018. 7. 16. 오전 10:40:19반갑습니다! 히히 이제 슬슬 죽음의 스파이 색출 파티(?) 이벤트를 해도 괜찮겠군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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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키티 ◆AqXmlOYXRM (9944814E+6) 2018. 7. 16. 오전 10:43:39
월..요일.. -
199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45:23사실 제가 스파이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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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45:56>>191 그래도 다행인건, '여태껏 겪어 본 얼마 안되는 직장 중 가장 끔찍했던 곳'에서 탈출한 뒤로
손님이 말한거 제대로 못들었을때 '잘 못들었습니다?' 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생각만으로도 쪽팔려...
스파이 색출이라니!
검은수염 해적마냥 통에 넣고 칼로 찌르는 퍼포먼스라도 하는겁니까?(아님) -
201 세에레 (9988102E+5) 2018. 7. 16. 오전 10:46:00>>198 갸아아아아아-!
그...것보다 주그메☆스파이☆색출☆파티☆라뇨..(쭈글) -
20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48:03죽음의 스파이 색출 파티라니..!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지금 저런 것을 해버리면 도망쳐버린 칼리아가 가장 의심을...(흐릿) 아무튼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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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51:35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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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전 10:52:28너무..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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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53:11다들 안녕하세요...! 으으...더워요... 정말로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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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0:53:41디스이즈 먼데이! 모두 안냥!!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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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54:44해련주와 알파주 어서오세요. 날이 정말 덥긴 하죠...
나가기 싫어...(녹음) -
208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0:54:47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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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55:05안녕하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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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57:48모두 어서오세요!! 확실히... 덥내오...(흐으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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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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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59:15어서 오세요! 토와주!! 토와는 오자마자 스파이 색출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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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0:59:22토와주도 어서오세요.
오자마자 스파이 색출이라니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여긴 원래 이런 곳이랍니다.(아님) -
214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00:39알고보니 방금 와서 의심 안받을 포지션인 토와가 스ㅍ...! (끌려감
아으 더워요 -
215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01:24시닙이에요! 토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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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01:56이 더운 날씨..! 다들 잘 버텨봅시다...! 으아아아!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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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01:59안녕하세요 좋은 오전!!!!!!!!!!!! 누가 묻는다면 저는 토와주이빈다!!!!!!!!!!!!!
>>212ㅋㅋㅋㅋㅋㅋㅋㅋ 엌 이게 다시 보니까 그렇게 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트가 새로 들어오면 그 시점부터 합류하게 되는 걸로 진행되는 건가요? :3c?
>>213 신참에게 혁명을!!!!!!! 신참에게 공포를!!!!!!!!(???) -
21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02:26어서오세요 토와주!
아 저는 빨갛고 붕방방 날뛰며 사차원인 백야를 굴리는 백야주애오:3 -
219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03:15>>214 어.......어...????(납득당함)(???)
>>215 시닙이애오! 알파주도 안녕하새오! >:3 -
220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03:55저는 이중인격 백치/중2병 알파/오메가 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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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전 11:05:13토와주 안녕하세요!
로즈의 젠틀함(?)과 힐셔틀(?)을 맡고 있는 해련을 굴리는 해련주입니다! -
222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05:32>>218 백야주도 안녕하새오!!! 백야..... 백야쟝 토마토 좋아하나요? :3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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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06:19>>217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자유인것으로 알아요! 스레주와 협의해서 이전부터 있었다는 것도 가능하고 막 합류했다는 것도 가능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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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07:17아무튼 위의 독백을 보면 알겠지만 슈엘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휴가라는 명목아래 편지를 남겨두고 아지트를 나왔으니.... 2~3일 정도는 슈엘과 일상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만난다고 해도 칼리아 정도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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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1:07:36자기소개들 하고 계시니...
최약체/금전만능주의/졸렬/열등감 등을 맡고 있는 루시스를 굴리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226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11:04>>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2병은 왜 껴있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잘부탁드립니다!!!!!!!
>>221 아니 힐러가 폭력적이지 않다니 대단...해...?(????????)
스윗젠틀맨 해련주도 안녕하세요!!!
>>223 !! 그렇군요! 그러면 역시 온지 얼마 안된 걸로 해야겠네요....(코쓱) -
22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12:36>>225 라고 말씀하셨지만 루시스가 멋있는 캐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제가 이 눈으로 보앗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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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키티 ◆AqXmlOYXRM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13:17안녕하세요 신입분! 저는...어...
통쉬리(통수+시리어스+순시리)를 맡고있는 캡틴 키티입니다 :3 -
229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14:03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최약체/정신적으로 맛이 오래 전부터 갔음/플라즈마 커터 위이잉 죽기좋은 근접캐/기타 등등 하찮은 닉시 리힌을 굴리는 리힌주랍니다? -
23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14:14보스전 도중에 여황님을 보내버리는 우리 레주의 시리어스함은 세계 제일입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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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15:06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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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키티 ◆AqXmlOYXRM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15:29리힌주 어서오세요!
아니 제가 뭘요..ㅎ..(코쓱)(?) -
233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15:32리힌주 어서오세요!!
>>222 토마토.. 백야쟝 토마토 좋아해오:3 싫어하는 음식은 거의 없어오:3(꾸닥꾸닥) -
23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1:16:38>>227 저런, 그렇군요! 좋은 안과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229 애석하게도 최약체 자리는 내드릴 수 없습니다! 이쪽은... 물벼룩만큼 약합니다! -
235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17:26여황님 등장 엄청났어오...(흐릿)
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 -
236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전 11:18:06백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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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18:21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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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20:50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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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21:13어제.... 여황님......ㅎㅎㅎㅎㅎㅎ..........(정주행하다가 쇼킹함)
ㅋㅋㅋㅋㅋㅋ그런데 왜 최약체 배틀을 하고 계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야주 다녀오세요!! -
240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22:36다들 안녕하세요.. 호르몬 개객기... 기분이 미쳐날뛰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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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샤론 - 여름감기 엘쾨니히도 안 걸리는데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22:48충격과 공포로 얼룩진 아시녹스에서의 전투 이후로, 샤론은 오랜만에 스팀펑크에 있는 자신의 숙소에서 반나절이나 틀어박힌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나마 사정이 나아진 곳이라 하면, 마지막으로 틀어박혔을 땐 침대에도 눕지 않고 방 구석에 날개와 클록으로 몸을 감싸고서 잠까지 해결했었지만 지금은 침대에 편하게 누워 배게에 얼굴을 묻고 있다는 점일까.
아시녹스와의 전투, 그리고 갑작스러운 여황의 등장은, 샤론에게 있어 정신적 피로를 쌓기에 충분했다.
아시녹스를 흔들기 위해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는 걸 서슴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새롭게 상처입는 자신을 보며, 아직 자신의 마음이 단단하지 않음을 실감했고, 한명의 동료의 목숨과, 세명의 동료의 목숨을 저울질해야 했던 기억은 아직도 아파왔다.
레피아와 잠시 작별해야 할 지라도 그가 죽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그 뒤의 여황의 등장은, 그녀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남겼다. 아무렇지도 않게 유란을 조종하여 그의 몸으로 자신들의 공격들을 막아내던 모습에, 샤론은 그녀의 눈과 같았던 마법진에 경멸을 표했던 것도 잊고 겁에 질렸다.
그녀의 손에 휘둘릴 수 있는 것은,유란 뿐만이 아니었다. 껍데기들을 제외한 모든 자신의 동료들... 여황과 마주하게 된다면, 껍데기가 아닌 동료들과 교전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막연함 속에서 구체화되어, 숨통까지 조여오는 듯 했다.
그러나, 계속 방 안에만 틀어박혀 고민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지나있었다. 조금 더 울고 털고 일어날까. 걱정을 사지 않는 방법을 알아볼까. 지금 새로 갱신된 고민은 그것이었다.
이윽고, 그녀는 무언가를 결심했는지, 침대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러고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잠옷바람 그대로 방을 뛰쳐나와, 그대로 숙소를 나와서는, 날개를 퍼덕여 그대로 하늘로 솟구쳤다. 마치, 거꾸로 본다면 안개 가득한 하늘로 뛰어내리는 것처럼.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고속으로 날아오르는 동안, 공기중의 미세한 물방울이 얇은 잠옷을 적시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지만, 샤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뿌연 안개 너머의 푸른 하늘을 찾아 있는 힘껏 날아올랐다.
그렇게, 짙은 안개속에서 서서히 젖어가며, 멏번이고 몇번이고 날개를 흔들던 찰나, 습한 공기가 걷히며,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눈이 너무나도 시려서일까. 이런 하늘이 그리웠었기 때문일까.
잠시 시린 눈을 질끈 감았다 떴을 때, 그녀의 눈 안에 차올랐던 물방울이 바람을 타고 흩어졌다. 이윽고, 샤론의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맺혔다. ...그래, 생각하는 것도 잠시 그만두자. 날개가 너덜너덜해지도록 놀아볼까.
팡, 하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샤론은 세차게 날개를 퍼덕였다. 차가운 상공의 공기에, 수증기에 젖은 제 몸이 식는 것도 모른 채, 그녀는 마음껏, 성이 찰 때까지, 아니 날개근육이 격통을 호소할 때까지, 푸른 하늘을 마음껏 휘젓고 다녔다.
그리고...
"...우비 정도는 챙겨갈 걸 그랬나...콜록, 콜록!"
잠옷바람으로 수증기에 젖고도 추운 상공을 활개치고 다닌 탓이었을까, 아니면 여름 감기 엘쾨니히도 안 걸리는데 조륩독감이라도 걸려온 것일까. 얼마 후, 샤론은 아직 수를 놓지 않은 손수건에 얼음물을 적시고 올려둔 채, 침대에 누워 한동안 골골거려야 했다.
푸른하늘을 마음껏 가르며 신나게 날아다니면서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풀렸고, 동료들을 대함에도 원래의 텐션을 유지할 수는 있게 되었다지만, 가까이 가면 안 되는 몸이 되어서야... 그렇게 자신의 성급함을 향해 마음속으로 점잖게 욕을 던져준 샤론은, 만사 다 귀찮다는 듯이 눈을 감았다. 자면 낫겠지, 하는 무책임한 생각과 함께.
//
똒빾으로 갱신!!;>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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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키티 ◆AqXmlOYXRM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23:37샤로롱 어서오시고..안이 엘쾨니히..
엘쾨니히: 멈뭄... -
243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1:23:47샤론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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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23:5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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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24:09어서 오세요! 샤론주!! 아니...그리고 정말로 샤론 감기 걸렸어...!!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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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24:49샤론주 안녕하세요!
사람도 많으니 일상을... 구해볼까싶기도 하구...? -
24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25:56일상이라...저도 손이 비기는 하는데... 알파주의 마지막 상대가 저였기에 여기서 손을 막상 들기가 힘들군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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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26:06>>242 엘쾨쟝은 멈뭄미니까!
다들 안녕안녕!
벗뜨 어른의 사정으로 샤로롱의 감기는 낼모레면 낫지!;> -
249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전 11:26:12앗 저도 점심 먹으러 가볼게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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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26:42다녀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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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27:20다녀오세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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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1:27:21저도, 얼마전에 돌린데다가 시간도 얼마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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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28:25백야주 토와주 다녀오세요~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어요! 느긋 (녹음 -
25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29:07뭐..아무튼 그런고로 저도 한번 일상을 구해볼까 생각을 하면서 스위치를 온으로 해두겠습니다! 라고 해도 칼리아의 현 상태를 고려하면 제대로 된 일상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아마 대화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것보다 지금 시간의 신 마틴은 어떻게 보고 있을지가 조금 궁금해지긴 했는데..흐음...(고민) 몰라. 어떻게든 보겠지!(무책임(칼리아에게 끌려가는 중) -
25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0:02것보다 더워 죽겠다...으어어어...(털썩(냉동실의 월드콘으로 걸어가는 좀비 A)
-
256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30:35일하는 중이라 손님이 오면 텀이 길어지는 저도 쨌든 일상 가능하긴하니 감당(?) 가능하신분은 찔러주세요.
(설겆이 하는중 -
25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32:18샤로롱도 방금 점심먹고 돌림 스위치 온인데,
요러면 네명이 비는건가! -
25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2:31그릇을 씻으면서 일상이 가능하단 말입니까...(동공대지진)
-
259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32:45토와주도 다녀오세요..
전 멍청하군요...(마솝을 안 누르고 있었음) -
260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34:17그야 설겆이는 금방 끝나니까요.
식당에서 카페에서.. 지겹도록 한지라 스피드는 맥스에요! -
26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5:21엄청난 속도로군요..! 일단 신청한 순서대로나 저와 마지막으로 돌린 이들을 고려해보면 알파주와 카운티아주가 돌리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샤론주와 제가 많이 돌린 편이라서 괜히 고민되는 이 조합..(흐릿) 에잇! 모르겠다! 그냥 여러분들 편한대로 하시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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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36:14편한대로.. 가장 어렵다는 그 이름.
이렇게 된거 다이스신의 의지를.. -
263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36:30>>260 알바마스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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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37:10짝짓기 애매할 땐 다이스라던가! 어때?:>
-
26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8:14이렇게 된 이상 다이스밖에 없는 것인가...! 그런데 알파를 만나도 칼리아가 뭔가 더 말할 것 같진 않아서 난감한데..엄...
.dice 1 4. = 2
.dice 1 3. = 1
1.알파
2.칼리아
3.카운티아
4.샤론 -
26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9:01엗...알파하고라니...(흐릿) ...하필 최악의 조합이... 지금 칼리아는 알파 상대 안해줄 것 같아서 난감하지만...다이스가 저렇다고 하니...
-
26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39:47저는 같은 영지 출신인 샤롱이군요 ><
-
268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40:18>>266 부담스러우시면 제가 잠깐 빠지면되요~ 책읽고 있으면 오케이에요
-
26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1:29>>268 아니요..!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칼리아의 상태가 상태라서...! 저는 일상이 상관없는데 칼리아가 알파에게 마냥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지 않은지라...알파주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저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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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42:03>>267 카운티아쟝이다! 같은 영지 출신하고 돌려보는 거 로망이었어...!+v+ 간단하게 선관 짜고 할까, 아니면 이름만 알거나 초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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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전 11:42:14시간이 없는 루시스주는 팝콘을...
-
272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43:21>>270 딱히 선관짤건 없을거 같아요. 카운티아는 폐쇠적인 느낌이었으니 이름만 알거나 몇번 봤거나 정도?
아무래도 외관은 눈에 띄니까.. -
273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44:32>>272 그럼 몇번 본 쪽으로 하자!:> 선레도 다이스로 정할까?
-
274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45:33>>269 흥흐흥흥~ 그럼 멀쩡한 알파를 드려야하나... 선레는 다갓님!
.dice 1 2. = 1
1알파
2슈엘 -
27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6:40>>274 멀쩡한 알파를 줘도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은 것이...전에 오메가가 칼리아에게 공격하려고 했으니까요. 그것 때문에 칼리아의 경계도가 거의 MAX 치에 가깝거든요. 그리고 지금처럼 흔들릴 때는 아마도 그것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기에... 그래도 괜찮다면 그냥 적당히 거리를 산책하는 느낌으로 써오시면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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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47:26>>273
실례가 안된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손님 두분이 주문중이시라! -
27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48:16>>276 OK!:>
.dice 1 2. = 2
1. 샤롱
2. 카운티아쟝 -
278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전 11:49:22저네욥, 상황은 원하시는게 있으실지
-
27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49:27아 부탁한다는 쪽이 선레 쪽인가! >>277은 무시! 맡겨줘! 원하는 상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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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49:57>>278 써준다면 카운티아주 편한대로!
-
281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전 11:50:36리힌주는 오늘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좌절했다! 나가기 싫.. 그래. 밤에 나가자! 둘 다 더울거면 자외선 없을 때 나가야지..
(일상관전 팝콘 와삭와삭) -
282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51:15>>281 이날씨에 나가야 한다니...;w;(토닥토닥)
-
28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51:29리힌주.....(토닥토닥) 조심해서 다녀오세요...;w;
-
284 알파/오메가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55:46내가 다시 일어났을 때, 오메가는 말이 없었다. 왜일까? 내가 오메가에게 뭔가 잘못이라도 한 걸까? 최근 3일간의 기억은 없지만 오메가가 날뛰었다고 생각했다. 종종 있었던 일이었고 오메가도 쌓인 걸 풀어야 하니까! 난 참 훌륭한 가족이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그런데 오늘은 조금씩 비가 온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는 우산을 쓸 정도거나 피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음... 뭐라고 하더라? 무슨비에 옷 젖는다라고 하던데. 모르겠어. 하여튼 옷이 조금 젖는 것 말고는 큰 의미가 보이지 않는다. 흥흥. 이런날은 수도 없이 겪어 봤으니까. 괜찮아.
그래도 비를 피해야 할 것 같아서 큰 나무 그늘 아래의 벤치에서 비를 피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와 시원한 바람. 최근에는 느껴보지 못한 시원함이다.
"오메가~ 오메가~"
불러도 대답이 없다. 발을 동동 굴러봐도, 콧노래를 흥얼거려봐도 오메가는 답이 없다.
"오메가?"
자고있는걸까? 으음... 그래! 자고있는 거같아!
//우선 짧게 스타트~ -
285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전 11:56:40리힌주 파이팅! 물론 이날씨는 안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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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56:40비...비가 온다니.....가출한 칼리아....너는 대체 어디서.(??) 일단 이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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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1:57:46다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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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전 11:58:35안녕 사퍄주!:>
-
28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1:58:44>>281 리힌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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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58:57리갱해오! 오오 일상이 돌아간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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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전 11:59:31백야주 어서와요! (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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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00:08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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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00:10"......."
밤에 아지트를 나와 하룻동안 적당히 시간을 보낸 그는 그저 하렴없이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저, 걷고, 걷고 또 걸으며 하렴없이 방황했다. 앞을 가린 이 안개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좋지. 무엇을 해야 하지?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너무나 답답한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앞으로 그저 하렴없이 걸었다. 그러는 와중 자신의 어깨 위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비일까. 그래. 비네. ...나중에 그늘로 들어가서 건블레이드를 닦지 않으면 안되겠지. 아니, 애초에 이제 와서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무슨 어린아이도 아니고... 하지만 그렇다고 돌아가기에는 면목이 없고 고개를 들수조차 없었다. 차라리 이대로 떠야할까? 그렇게 고민을 하며, 조용히 나아가면서, 일단 비를 피하기 위해서 그는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갔다. 그곳에 벤치가 있었으니, 그곳으로 가면 조금은 나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들어가는 순간, 그는 그곳에서 낯익은 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이전, 자신의 목을 자르겠다고 선언하듯이 이야기한 사내. 그 사내와 하필 만난걸까. 그는 침묵을 지키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조용히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실례했군. ...네 녀석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하지 못해서 말이지. 사라져주지."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또 저번처럼 목이 어쩌고저쩌고 하면 그것은 자신도 어떻게 제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난동을 부리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자리를 뜨는 것을 택하기로 했다. -
29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00:17팝그작 중이기는 해도...
심심하긴 하네요! 질문이라도 받아볼까... -
295 카운티아 (0786508E+5) 2018. 7. 16. 오후 12:00:24"....."
한숨
여성의 일상은 한숨으로 시작했습니다.
거점에서 좀 떨어진곳의 바위 위. 여성은 날개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습니다.
청각이 증폭되는 감각. 뭐 이곳에 올 사람은 없겠지만.
"곤란... 하네요."
/으아 메뉴 만드느라..! 미안해요 -
29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00:27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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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후 12:03:17밤에 나갈 생각이라서욤.. 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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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04:08질문도 막 떠올리기 힘든데...(흐릿) 루시스는 지금 분위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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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04:58>>294
루시스가 가장 갖고 싶어할 이능은 무엇일까요? -
300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05:41"어? 누구세요? 아! 혁명군이신가요?"
망토와 가면, 그리고 전투복 같은 느낌의 옷. 아무리 나라도 혁명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보는 사람인데. 누굴까?
"그런데 저희, 어디서 만난 적이 있나요? 저는 오늘 처음보는데!"
굉장히 까칠한 사람이네. 원래 이런류의 사람은 오메가가 처리해주는데. 아냐! 나도 할 수 있어! 오메가에게 자꾸 의지하면 안되니까! 나도 할 수 있따는 걸 보여줄꺼야!
"오늘부터 알아가면 되죠! 저는 방랑자인 알파 제피리움이라고 해요! 저의 길을 찾아 방랑하고 있죠. 당신은 어떤가요?"
생글생글 웃으며 손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이정도면 합격점이야!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워! -
301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05:43>>295 일하시는 중이신가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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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06:03사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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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07:02왜 못 본거지!? 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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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리힌주 (597102E+59) 2018. 7. 16. 오후 12:09:52앗. 어서와요 사파이어주! 스텔스가 엄청났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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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10:33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298 상당히 언짢은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충격도 있긴 하겠지만, 생각보다 일이 많이 틀어져 곤란해진 모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전투에 있을 난관을 타개해야 한다는 조바심도 있고요. 하지만 일단 경거망동하지 않고, 일을 천천히 지켜보는 중입니다.
>>299 글쎄요. 뭐든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딱히 어떤걸 원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보면 역시 '마이다스의 손'을 가장 원하지 않을까요? -
306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12:10:47ㅓ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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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10:54>>295 미안하긴! 텀 길어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맘편히 이어줘:> 그럼 답레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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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11:13"....어디서 만난 적이 있냐고? 처음 본다고?"
피식 웃는 웃음소리가 그렇게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자신을 놀릴 참인 것일까? 일전에도 만났고, 일전에 그가 아지트로 갈 수 있도록 안내를 한 것도 자신이었다. 그때의 옷차림도, 그때의 모습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전에 같이 작전을 나간 적도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만난 적이 있냐고? 처음 본다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소개를 하고 자신에게 어떻냐고 묻고 악수를 청하는 그 모습을 그는 가만히 바라보며 손을 내밀지 않고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날 놀릴 참인가? 아니면 기억이 여전히 없어서 아지트의 위치를 알려준 내 존재도 모르겠다고 할 참인가? 아무래도 좋아. 악수를 할 이유는 없어. 날 모르겠다면 다시 소개하지. 칼리아다."
이어 그는 거리를 띄운 후에, 그늘을 만들고 있는 나무에 등을 기대고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날 놀릴 참이면, 오늘은 내 기분이 좋지 않으니 그만둘 것을 권하지. ...덧붙여서 저번처럼 내 목을 베니 뭐니 그런 소리를 하면 이전과는 다르게 나도 공격할 거니까, 네 안에 있는 녀석에게도 전해. ...다시 말하지만 오늘은 내 기분이 그리 좋지 못해."
물론 자신이 이러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은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특히 자신의 목을 베니, 뭐니하던 오메가를 품고 있는 저 사내는 더욱... 꺼려지는 존재였다. -
30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12:01>>305 음..음...그렇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일이 많이 틀어졌다라는 것은 루시스는 역시 여기서 뭔가를 노리고 있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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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13:02스텔스가 엄청났다기보다는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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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15:54>>305 마이다스의 손ㅋㅋㅋㅋㅋ...뭔가 예상치 못했는데 굉장히 루시스다운 게 튀어나왔네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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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16:52>>309 후후후... 비밀입니다!
...라고 할건 딱히 없고, 가면 갈수록 강적들만 늘어나니, '더 쉬운 일, 더 많은 돈'이 모토인 루시스로서는 곤란하겠지요.
자기가 더 강해진다면 모를까... -
31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17:49강해지는 것은...어...열심히 참여하다보면 언젠간....? 이번에 샤론도 스토리 내에서 계약을 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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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19:03>>312 얼른 루시스가 루시스 찾아온다는 그 npc를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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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21:58하지만 말이죠, 이 용병 나부랭이는 강해진다고 해도 결국 신과의 계약 정도일텐데...
문제는 이녀석이 신을 싫어합니다. 현실에 절망하고 세상을 혐오하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당시로서는 '기사도도, 누구도, 신조차도 날 구해주지 않는다. 이런 날 구해줄 것은 세속의 물건들 뿐이고, 결국 돈이다.' 라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건 다 내던져도 알량한 돈 몇푼은 살아가는데 쓰임이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자기가 배워온것과 재능, 상기한 생각이 짬뽕이 되어 아인즈에서 낙제하고 용병이 되었단 느낌입니다.
...뭐, 나중에 일이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
316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22:03"어... 저는 정말 처음보는데요..?"
어디선가 내가 잘못한걸까? 어디서 실수 한걸까? 아지트의 위치를 알려준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냐 알파. 네가 기억 못하는 것일 수 있어. 잘 생각해보자. 멋진 집사형, 은기사님, 마법사 아가씨, 백야 아가씨, 그리고... 기억이 없어. 뭔가 잘려나간 듯 생각이 나지 않아. 왜일까? 아니면 내 기억이 없을 때 오메가가 뭔가 잘못한 걸까? 목을 베니 뭐니 하는 말을 보면 분명히 오메가의 실수임이 분명하다. 나쁜 오메가. 그러니까 아무에게나 시비걸지 말라고 했는데!
"죄송해요. 오메가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사과드릴게요."
머리를 숙여 꾸벅하고 인사한다. 아무튼 오메가는 말썽쟁이라니까.
"어... 기사 아저씨. 화났어요?" -
317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22:39깜빡 잠들었다가 눈을 떴다. 씻은 듯이 낫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개운했다. 잠깐 돌아다니는 정도라면 괜찮겠지, 라고 스스로으 상태를 정의내리고, 침대에서 내려왔다.
샤론은 잠옷에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는, 종이컵 두개와 보온병 하나를 챙겨서 길을 나섰다. 보온병 안에는, 춥거나 목이 깔깔해질 때를 대비한 레몬차가 들어있었다.
그렇게 샤론은 안개속을 해치고 열심히 걸었다. 감기에 걸렸을 땐 쉬는 게 제일이라지만, 심심하기도 했고, 아껴둔 용돈으로 새옷이라도 살까, 하는 변덕도 있었다.
그녀는 잠시 걷다가, 낯익은 여인의 목소리가 한숨을 쉬는 것을 느꼈다.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진 않았지만, 이 근처였다. 이윽고, 샤론은 바위에 걸터앉은 낯익은 여인, 카운티아를 발견했고,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카운티아 씨."
그녀의 이름은 알고 있었다. 얼굴도 몇번 보았었지. 함께 싸우며 그녀가 제 나라의 마법사라는 것도 알았다. 몇번의 전투를 함께했기에, 그녀에 대해 큰 의심은 없지만, 마법사인 그녀가 레지스탕스에 온 계기가 궁금해지는 정도일까. 그런 의문은 넣어두고서, 그녀는 다시금 말을 걸었다.
"뭔가 곤란한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
318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23:00>>315 아니 아인즈래... 아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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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24:35>>314 하하, 대충 내년쯤 만나지 않을까요. 해서 그냥 기다리지 않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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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26:44"...필요없어. ...그리고 네 녀석에게 화난 것도 아니야."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사과라니. 의미 없는 말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 애초에, 저 알파에게 무슨 잘못이 있을까?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애초에 제 3자가 하는 사과에는 흥미가 없었다. 제타 레오네의 딸이 갑자기 와서 우리 아빠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겠다라고 말한다고 한들, 자신이 용서를 할 수 있을리 없었다.
아니, 애초에 저 자에게 화를 내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화가 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면 더욱. ...내버려둬."
아무것도 모르는 이에게 굳이 이것저것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 모른다면 그것으로 족한 일이었다.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아 그의 모습을 어둠 속으로 덮어버린 후에 그는 침묵을 지키다가 이야기했다.
"...슈엘이 휴가중인 것은 들었지? ...혼란이 없도록 아직 모르는 이가 있으면 전해둬. 그 녀석도 쉬지 않으면 안되는 이니까."
아무런 감정도 들리지 않는 노이즈 음을 내면서 그는 후우, 한숨을 내쉬면서 입을 꾹 다물었다. -
32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27:27>>315 음..으으음...으으으음...하지만 정작 또 상황에 닥치면 어찌 변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아무튼 언젠가 강해질 루시스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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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29:25>>315
아.. 그랬군요....ㅇㅁㅇ
그럼 저는 사퍄에게 괜히 설명충 빙의시켜서 루시스의 역린을 건드린 거였...미, 미안합니다...(머리박
음 그러면 만약에 루시스와 계약하려는 상대가...신이 아니라...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 환상종이라면 루시스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를테면 드래곤이라든지... -
323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2:36:02>>321 그렇지요. 그 기원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322 아, 미안해하실 건 없습니다! 결국 저 마인드를 언젠가는 드러내야만 하는지라.
고것은... 당황하겠지만, 신보다는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겠죠. 대상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예를 들어,
악마) "이미 이 썩어빠진 영혼 외엔 더 팔아넘길 것도 없다! 모든 걸 줄테니, 모든 것을 내놔라!"
드래곤) "받아들이긴 하지만, 이것도 결국 네 삶의 유희 중 한 조각일 뿐이겠지."
요정) "...이런거, 있었어? 그, 그래... 그러지 뭐..."
라는 느낌. -
324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39:37"아! 네. 쪽지를 봤어요. 멋진 집사형이 잠깐 없어진건 슬프지만, 사람은 방랑하면서 성장하니까요!"
그런데 저 목소리는 어떻게 내는 걸까? 가면 안에 특별한 장치라도 있는걸까? 나도 저런게 있으면 좋을텐데. 정체를 숨기기에도 좋고, 오메가가 좋아할만한 목소리잖아?
"그런데, 멋진 집사형이랑 친하신가 봐요! 저는 집사형을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시는 분은 처음봤는데."
집사형은 뭔가... 어느정도의 벽을 쳐놓은 듯한 느낌이니까. 더 친해지고 싶지만 일정거리 이후로는 받아주지 않아. 조금 슬퍼. 나는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데! 하지만 오메가는 '쓸데없는 관계 만들지마라!'라면서 호통을 칠게 뻔하니까. 나쁜 오메가. 사람을 만나는게 나쁜게 아닌데.
으음? 그런데 기억을 잃었다는 걸 어떻게 아시는거지? -
32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42:04>>323 호오...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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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45:40"...정말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군. 슈엘의 형이다. 난"
기분이 안 좋아도 거짓말은 태연했다. 마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이미 수도 없이 한 거짓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이제와서 아플 것도 없었고 찔릴 것도 없었다. 그래. 자신은 원래 이런 이였다. 최근 너무 젖어있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자신은... 원래 이런 이였으니까.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 것 뿐이었다. ...그런데...왜...
괜히 화가 나서 그는 주먹을 꽈악 쥐다가 다시 주먹을 풀었다. 이어 가면 너머로 작은 한숨 소리를 내면서, 그는 이야기했다.
"...잠깐 없어진다면 참으로 좋은 일이지만, 나도 그것까지는 몰라. ...그 녀석은 그 녀석이 알아서 하겠지. ...너희들에게 돌아가던지, 말던지..."
그것은 자신도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은... 자신은...어쩌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며, 눈을 감고 생각에 빠지지만 스팀펑크를 덮어버린 안개처럼 자신의 길에 대한 답은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나름 동료의식도 있고 동료로서 뭔가를 해보려고 노력했다. 힘을 빌리는 일도 망설이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힘도 빌려주기도 하고... 물론 이용할 생각이긴 했어도 자신도 많은 것을 맞춰주려고 했다. 하지만..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 움직이고 만다. 이전 같았으면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왜 요즘은 이리도 혐오감이 든단 말인가. 스스로의 마음을 알 수 없었다. 생각할 시간이... 생각할 시간이 너무나 많이 필요했다.
"...기억이 없다면 돌아가서 쉬는 것이 낫지 않나? ...난 카운셀러도 아니고, 치료사도 아니야. 너의 기억을 어떻게 해주진 못 해." -
32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12:45:52왜 갑자기 100명이.. (죽다옴
금방 답레를..! -
32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47:03>>327 100명?!?! 고생 많았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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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47:18100명이라니...카운티아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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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47:49아이구 카운티아주...88(부둥부둥)
모바일은 역시 관전할 때 속도가 잘 안나내오:3 컴치로 와야지... :3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
331 카운티아 - 샤론 (0786508E+5) 2018. 7. 16. 오후 12:50:13"....."
발소리.
여성은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주지 않다가, 이내 자신에게 인사를 해오는 목소리에 결국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눈은 감은채였지만 목소리로 봐서 누군지는 압니다. 그야 이번에 가장 큰 변화가 있던 멤버니, 계약이라.. 그런것을 하면 강해지는걸까요?
여성은 모르겠다고 속으로 정하고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샤론양."
이런곳까진 무슨일로?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곤 곤란한게 있냐는 질문엔.
"그냥 더 강해질 방법이 없나 고민중이었답니다."
후후.
작은 웃음소리. -
33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50:35계약 하니까 생각나서 해보는 말이지만, 왠지 휴와 루시스를 찾는 npc들은 둘 다 신은 아닌 것 같다는 촉이 왔습니다.
근데 그것도 그것대로 굉장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누굴지 궁금하기도 하고...
>>327 헐...고생하셨어요....
>>300 아 맞아요...화력이 좋을 땐 왠지 대응하기 힘들죠.
폰을 바꾸면 좀 나아질까 싶기도 하고! -
33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52:32>>332 음...뭔가 그럴 것 같기도 하고...아닐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그 부분은 두고보면 알겠죠! 어느쪽이건 새로운 힘의 근본이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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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58:19"우와! 집사형의 형이에요! 대단해!"
집사형의 형이면... 기사형이구나! 집사형의 형은 어감이 별로 안 좋잖아? 그러면 기사형이라고 부르자! 응. 결정! 그렇게 혼자 생각하다가 다시 오는 것은 집사형이 알아서 한다는 말은, 마치 멀리 떠날 것 처럼 느껴졌다.
"으음. 글쎄요? 아마 돌아오지 않을까요?"
확답은 아니지만, 확신은 잇었다. 원래 사람이라는 동물은 몸 누울 곳이 있으면 그곳이 집이라고 하지만, 정든 사람들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니까. 나 또한 방랑하며 떠나는 것이 제일 힘들었고 가장 큰 용기를 내야하는 일이었으니까.
"사람은 정을 쉽게 끊을 수 없다고 오메가는 항상 말하거든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결국 사람에게서 위안을 얻는다면서요."
그래서 오메가는 나에게 쉽게 관계를 만들지 말라고 한다. 내가 상처 입을까봐. 다시 그리워져 돌아갈까봐. 걱정도 많아. 오메가는!
"저같은 방랑자도 누군가를 떠나는 것이 엄청 힘들어요. 더군다나 착한 집사형은 더더욱 힘들꺼에요!"
흥흥. 나 이번에 말 잘한거 같아! -
335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26"...꽤나 확신있게 이야기하는군."
아마 돌아오지 않을까...라니.. 글쎄. 그건 모른다. 슈엘은 칼리아고, 칼리아는 슈엘이었고, 그것은 둘 다 자신이었다. 일단 자신부터가 어떻게 답을 할 지 알 수 없었다.
사람은 정을 쉽게 끊을 수 없다. 정 따위, 끊어버리면 그만이 아니던가. 그냥 여기서 모르는 척,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버리고, 스팀펑크를 떠나기만 해도 관계는 그것으로 끝이다. 수많은 이들이 자신을 저버린 것처럼, 자신도 저들을 저버리면 그만이다. 어차피 자기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자신은 무슨 말을 해명할 수도 없었고, 어차피 처음부터 자신은 저들의 힘만을 이용할 뿐이지, 그 이외의 관계는 아니라고 몇 번이고 이야기했다.
"...착하다고? 뭐가 착하다는 거지? ...슈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슈엘이 어떤 생각으로 너희를 바라보는 지, 슈엘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말을 하는 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착하다고 말할 수 있지?! 그 녀석이 자신에 대해서 네 녀석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나?! 너희들이 위험할 때 무언가를 한 적이 있나?!"
또 이런 케이스다. 또...
레지스탕스에 들어오고서 수도 없이 듣는 그 말. 그것은 한 명에서 끝나지 않고, 두 명, 세 명, 여러 명으로 나뉘게 된다. 왜, 왜 자신을 좋게 보는 거지? 이해할 수 없었다. 왜 그렇게 아무런 의심도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착하니, 고맙니 할 수 있는 거지? 자신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너희들은 전부 바보천지야.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보통은 여황이 떴으니 무서워서 휴가를 가는 척 하면서 도망쳤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 녀석이 착하다고? 대체 어디에 그런 확신이 있지?!"
//일단 이렇게 답레를 하고서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336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1:05:17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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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6:13슈엘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여담이지만 사퍄는 슈엘이 휴가 갔다니까 칼리아 챙겨주러 갔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33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6:18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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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1:07:09카운티아는.. 칼리아한테 혼날 걱정중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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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13:34>>339 걱정할 만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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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8:59그리고 밥 다 먹고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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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19:44"잠깐 산책이라도 할까 하고요. 기분전환 삼아."
카운티아의 물음에 샤론은 그렇게 대답했다. 이미 기분전환은 마친 뒤고 그 끝에 감기까지 걸리긴 했지만, 열이 내려서 잠시 산책나왔다고 한다면 높은 확률로 TMI가 될 테니까.
안색이 평소보다 살짝 붉고 목소리도 조금 낮아졌지만 눈치챌 정도는 아니마 확신하면서, 샤론은 카운티아의 말을 들었고, 곰곰히 생각하는 표정이 되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어려운 문제네요. 저는 검을 쓰고 마법은 쓸 줄 모르니까 카운티아 씨와 싸우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알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전만 해도 찌르고 베는 게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였고, 또... 어제의 그 여황을 상대하려면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 할 테니까..."
그럼에도, 샤론은 어제, 슈엘에게 정신지배를 걸어 그를 말리던 카운티아에게서, 육체적이가나 무력과 같은 강함이 아닌, 다른 종류의 강함을 보았다. 그에 대해서 말하기에는 슈엘과 카운티아 사이의 문제지 않을까 싶었기에, 언급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지만.
레몬차를 권해볼까도 싶었지만 만에 하나라도 감기를 옮기고 싶지는 않았기에 그만두고는, 샤론은 카운티아에게 양해를 구했다.
"...옆에 앉아도 될까요?" -
343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0:06어서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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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0:35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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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1:26컴퓨터로 컵속 완료입니다:3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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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1:45"왜요? 도망치는게 왜 비겁한가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저 적이 앞에있으면 도망 치거나 싸워야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존여부 아닌가? 동료를 위해 죽는건 이해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신념이니까. 하지만 그것을 폄하하는건... 슬픈일인데.
"방랑을하고 길을 찾다보면 돌아갈 길도 있고 뜷고 가야할 길도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되는데..."
왜 화를 내시는걸까? 동료끼리 믿는 건 당연한 것인데. 심지어 언젠가 서로 죽이게될 그 지옥에서도 서로의 등을 맡기면 든든했었는데.
"착하다는건 잘모르겠지만... 동료니까요? 저는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위험에 빠지면 도와주는게 맞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동료끼리 꼭 도움이 되야 하나요?"
서로서로 도움이 된다면 좋겠지만 일방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먹을것도 받을 수 있고!
"저는 돌아오면 좋겠어요! 방랑자는 결국 돌고돌아 제자리일지라도, 의미는 있는 법이니까요!" -
347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후 1:22:14저는 먹고있어요. 냠냠. 제육덮밥이에요! (조미료 때려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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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1:22:25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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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3:19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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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25:28백야주 다시 어서오시고 알파주 맛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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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8:30알파주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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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1:29:32폰으로 리개앵.. 다들 안녕하새요- 동생 방의 문이 좀 많이 이상하네요.....(흐릿)
컴 끄고 나오려다가 안 열려서(순간 동공지진) 온 힘을 다해 당겨야 겨우 열리더라고요..(흐릿)
좀만 상태 안 좋았으면 베란다로 탈출해야 했을 뻔... -
353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30:18"나는 비겁하니 뭐니 그런 말을 한 적 없어. 적어도 의심은 하고, 무작정 믿지 말라는 거야! 눈앞에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니까!"
격한 노이즈음이 강하게 울리는 듯 하다가 뚝 끊어졌다. 뒤이어 그는 손을 올려 자신의 머리를 짚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화를 낸다고 한들 대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아무런 의미도 없었고, 그저 자신의 화풀이밖에 되지 않았다. 머리가 아팠기에 그는 숨소리를 가라앉히면서 계속 눈을 감았다. 지금 저 자의 모습을 보고 싶진 않았다.
"...너희를 지켜주지도 않고 안전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 녀석이 동료? ...핫... 뭐가 동료냐. 그 녀석이 너희를 동료라고 한 번이라도 평한 적이 있나? 없을터다. 꼭 도움이 되어야 하냐고? ...전장에서 발목을 잡는 이는 결국 민폐에 지나지 않아. 피해를 주는 것도 마찬가지."
그것은 곧 자기 자신을 지목하는 말이었다. 원래라면 이런 것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이곳에 젖어버렸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자신은 원래 이런 이가 아니었을텐데... 뒤이어 그는 작게 혀를 차며 말을 마쳤다.
"...네가 그렇게 기대를 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것에 슈엘이 부흥할지는 모르겠군. ...마음대로 생각해. ...나는 더 이상 그에 대해서 더 할 말은 없으니까."
참으로 바보같은 이들만 모였다고, 그리 생각하며 그는 입을 꾸욱 다물었다. -
35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30:50맛있게 드세요! 알파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힌주! 엄...엄...그거 문고리 고장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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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32:02리한주 어서와요! 아닛...(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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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카운티아 - 샤론 (0786508E+5) 2018. 7. 16. 오후 1:32:12"산책이라, 좋죠."
여성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여성이 같이 어울릴만한 사람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
여성은 마법사였고. 그것만으로도 꺼려하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그냥 친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겉으로 맴도는게 전부.
어쨌건간에 여성은 얼굴이 살짝 붉어보이는 샤론의 모습에 흠, 더운가? 정도의 생각만 할 뿐 딱히 말하지는 않은채 입꼬리를 돌려놨습니다.
샤론양은 껍데기였죠. 여성은 그렇게 인지하며 그녀의 말을 듣고는 후후후. 웃음소리를 내면서 머리칼을 옆으로 넘겼습니다.
"마신, 시간의 신, 그 외에도 여러 강한이들이 많았는데 여황 상대로 아무것도 못했어요. 후후, 후후후.. 우습네요.
여황에겐 제 힘도 아무것도 아니겠죠. 한심해요."
여성의 능력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그야말로 싫은 능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마법을 배워서 쓸 수도 없는 모양.
결국 다시 한숨을 쉰 여성은 살짝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럼요."
그나저나 껍데기면서 마법사를 싫어하는 느낌은 안보이네요. 거짓 모습일지.. 이제 마법사따위 무섭지 않다는걸지.. 모르겠지만요. -
35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32:18아니 오타가...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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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32:25리힌주 어서오세요! 그으리고 않이....(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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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1:33:18아마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동생은 잘만 쓰는 걸 보니.. 그냥 제가 못 여는 것 같기도 해요..
으으..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안해야지... 그래야 나가서 닭사오지.. -
360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1:33:26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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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1:33:3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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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34:10사실 개인적으로는 휴와의 만남이 제일 두렵습니다. ....얘는 진짜 묵직하게 조용히 옆에 앉아서 사근사근 이야기할 것 같아서 괜히..(흐릿) 나중에 휴주 오면 찔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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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1:42:08"그러면 기사형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 집사형의 형이라면 많은 이야기를 알지 않을까? 집사형은 자신을 집사라고 소개하며 실내에서 활동한다면 이 기사형은 밖에서 돌아다니며 온갖모험을 떠날 것 같은 인상이니까! 이야기를 듣는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야!
"기사형도 동료 맞죠? 그러면 동료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우선은 저도 혁명군이니까요!"
혁명군이라는 단어. 뭔가 어감이 좋아!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같잖아? 안그래 오메가? 어라? 계속 자고있네? 많이 피곤했나? 게다가 뭔가 기억들이 조각조각나있는 느낌인데. 뭐 어때! 현재를 중요하게! 그걸 뭐라고 하더라? 카... 으음... 모르겠어...
"어... 싫으신가요?"
//그거 잘못하면 뒤로 자빠져서... (말잇못 -
364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1:49:47"...나는 너희들을 동료라고 칭한 적 없어. 나는 너희들의 힘을 이용할 뿐이고, 그에 따라서 내 힘을 빌려주는 협력적 존재일 뿐이야."
단 한번도 자신은 저들을 동료라고 칭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그에게 할 이유도 없었다. 어째서 여기서 자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도 없었고, 응할 마음도 없었다. 그만큼 그는 오늘 기분이 그렇게 좋지 못했으니까.
물론 저들에 대한 동료의식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그 팀 내부로 들어가면.... ....그래야만 했다. 그런데, 자신은...
"...나는 가면을 쓴 존재. 칼리아. ...한 때 기사일을 하긴 했지만 그 뿐이야. 더 알려줄 것은 없어."
자신에 대해서 말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히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더욱 편하게 나무에 등을 기대고 그를 바라보며 두 눈을 감고 조용히 작게 혀를 차면서 입을 열었다.
"애초에 나에 대해 알아서 무슨 의미가 있지? ...그저 힘을 제공하는 이일 뿐이라고만 알면 그만일터다. 이 안에 든 이가 누군지 감추기 위해서 가면을 쓴 내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리가 없지 않나. ...그 정도로 네 녀석과 친분관계를 쌓은 기억은 없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말할 마음은 없어. 아. 그래. 싫어."
사실 이건 자신의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도 거절했을 것이다. 뭐가 좋아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단 말인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강한 부정의 표시를 한 후에 그는 이어 이야기했다.
"...정 알고 싶다면 레지스탕스 녀석들에게 직접 듣는 것은 어떻지? 적어도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는 내가 말하는 것보다 더 객관적으로 이것저것을 들을 수 있을텐데?" -
36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56:21반쯤 재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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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56:51아앗...루시스주....;w; (토닥토닥) 일단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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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57:17안녕하세요.
하하, 재의 귀인이다! (아님) -
36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2:00:31게임 하다가 갱신해요! 득템좀 하고 싶다(흐릿
>>367 (동공지진 -
369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00:37어서와요 루시스주! 밖은 무리... 밤에 나가면 모를까...
으으으윽.... 여름에 굉장히 잠의 질이 박살나버렸군요.. -
37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2:00:48앗 루시스주 다시 어서와요...시원한 곳에서 잘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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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01:32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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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2:01:36"으음. 그런가요? 요즘 통 다른분들을 못만나서요..."
기억을 잃어버려 헤메고 있는 동안 다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 자욱한 안개처럼 뭔가 뿌옇게 끼어 보이지 않아. 조금 슬퍼졌다.
"에잇! 여하튼! 집사형은 돌아올거에요! 난 믿어요! 결국 돌아와서... 어.. 먹을걸 주려나?"
그때 먹은 떡꼬치는 맛있었는데. 만들어준것은 아니지만, 동료에게 도움받은 건 처음이었으니까! 나도 보답해야지. 세상은 어... 주고받기였나? 오메가?
"그러니 여행을 떠나 돌아오면, 반겨줄거에요. 그동안 다녀온 이야기도 듣고요."
싱글벙글하면서 벤치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쭈욱 폈다. 아. 비 그쳤다! -
373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후 2:01:55루시스주 다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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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2:02:04>>368 타니스주 어서오시고 득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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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03:1470잔 예약주문은 너무하자나..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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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03:47다들 안녕하세요!
>>375 세상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
37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2:06:12>>375 7, 70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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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2:08:13다들 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힘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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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08:17샤론은 스스로를 자책하는 듯한 카운티아를 바라보며,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지만, 금방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자신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것에 나직이 감사를 표할 뿐. 그녀는 카운티아의 옆자리에 앉아 곰곰히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확실히 우리 모두, 여황을 당해내지 못했고, 그건 많이 분하지만... 저는 조금은 낙관적으로 바라봐볼까, 해요. 지금껏 까다로웠던 적들을 쓰러뜨리거나, 아군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여황과 싸우는 것도 방법이 있을 거라고. ...근거라고는,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거고, 그러는 편이 더 힘이 덜 빠진다는 것 정도지만요."
엉망진창인 위로에 자신조차도 실소가 나왔지만, 적어도 자신의 생각은 그랬다. 사에를 죽이고 여황을 쓰러트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을 땐, 강해지기 위해 단련하는 것도,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워지니까.
주제넘은 발언이라고 생각하여 아끼려 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상심한 듯한 카운티아에게 이 말은 전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샤론은 마음을 굳게 먹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땐, 어젯밤, 카운티아 씨는 아무것도 못하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380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08:37어흑, 허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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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09:04루시스주 타니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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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09:0570잔....고...고생이 많으십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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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2:09:08카운티아주어서오새오... 아아아아아 카운티아주우우우우88(부둥부둥(안마 도다다다다
저어는 나갔다 올게요:3 -
384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11:53>>375 70잔이라고오오오?!?!!! 고생 많았어...!88(허리 팔꿈치로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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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2:12:04백야주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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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12:13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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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13:44다들 어서오시고 70잔....ㄷㄷㄷㄷ 수고하셨네요..
다녀와요 백야주! -
38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14:14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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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카운티아 - 샤론 (0786508E+5) 2018. 7. 16. 오후 2:15:00그 사람은 어디로 간걸까.
분명히 충격이 컸겠지. 내가 멋대로 정신조작을 해서 화가 많이 났을까? 하지만 선택에 후회는 없어.
하지만..
여성의 머리속은 매우 복잡했습니다. 여황의 앞에서 무력했던것도 큰 고민이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슈엘에 대한 걱정이 더 컸습니다.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건지
그럼에도 여성은, 샤론의 말을 놓치지 않고 들으면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어제의 대화로, 여황이 신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아마 보통 신보다 더 상위의.. 그렇다면 그 신을 해방시키는게 목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아니면 신도 뛰어넘을 힘을 손에 넣는다거나."
후후. 자신이 말하고도 웃음이 나온 여성이었습니다. 신을 뛰어넘는 힘이라니 허무맹랑한 소리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직후, 여성은 샤론의 말에 고개를 샤론쪽으로 돌리며 갸웃, 기울였습니다.
"그건 무슨 뜻이죠?"
위로? -
390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15:25다녀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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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16:00백야주는 다녀오세요.
아, 에어컨 바람을 쐬니 살거 같군요. -
39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2:16:07저도 나갈 일이 생겨서...나중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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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후 2:17:06모두들 나중에봐요! 저는 뭘 할까요~ 책읽으면서 팝콘이나 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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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17:44사파이어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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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17:47아앗...왜...왜...답레를 미처 못 봤지..! 바로 써오겠습니다...!!
-
396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20:55다들 나중에 뵈어요- 뭐하지요...
.dice 1 6. = 6
1. N
2. Long ago...
3. Worst
4. O
5. 유튭 돌아보기
6. 그냥 꺼져라. -
397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2:21:30"...그럼 좀 더 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면 될 일이야. ...거기에 다 모여있을 거 아냐."
뭐, 대체로 아지트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니, 거기서 시간을 보내면 자연히 만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이야기했다. 그걸 떠나서 대체 이 녀석은 왜 이리도 슈엘을 믿는건지 자신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슈엘이 그에게 무엇을 했던가. 자신이 그에게 무엇을 했던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신뢰라는 것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거론할 수 있지?
자신은 슈엘로서 수많은 이에게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숨겼다. 그 거짓말에 속아넘었다면 할 말은 없지만...신뢰를 할 정도의 무언가를 자신은 했던가. 그에 대해서 그는 부정적이었다.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다만... 그렇게 믿었다가 배신당하면 그 상처는 어떻게 감당할 참이지? ...결국 다치는 것은 너 하나 뿐이야."
그래. 늘 그러했다. 이곳에 오기 전, 자신은 얼마나 많은 이용을 당하고 배신을 당했던가. 그렇기에 자신은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기에... 자신은 그러했기에...
"...뭐,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말이지." -
39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22:00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다갓..(흐릿)
-
399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22:12>>396 마상에...!
-
400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22:16.....다갓님..(흐릿)
정말 꺼져야 하려나요... 진심이신가요..?
.dice 1 2. = 1
1. ㅇㅇ
2. ㄴㄴ -
401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23:22>>400 너무해...
-
40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23:38.......(흐릿(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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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2:23:39백야주 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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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24:41흑흑... 그럼 저는 잠깐 꺼져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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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알파/오메가 - 칼리아 (2630042E+5) 2018. 7. 16. 오후 2:28:15"음... 배신당한다면, 오메가가 위로해 줄거에요! 언제나 그래왔으니까요."
방랑자일때에도 많은 배신과 멸시를 받았다. 그 때마다 오메가는 자신의 일이라며 나를 위로하고 꾸중하고 항상 뒷처리를 해 주었다. 언제나처럼. 오메가의 말을 빌리자면 '네놈이 당하는 건 상관 없는데 내가 당하는 것 같아 열받아' 라고는 하지만.
"가족이란 그런거고 동료라는 것은 그런거니까요! 게다가, 익숙하기도 하고요."
싱글싱글 웃으며 기사형을 보았다. 역시, 저 가면. 뭔가 안어울려. 벗기고 싶지만 그러면 내 목이 날아갈 것 같으니까 안 할래. 게다가 날씨도 맑아졌다. 금방 더워지겠지만, 당분간은 시원할테니까!
"날씨가 좋아졌으니 이동! 자. 그럼 움직여볼까요~ 안녕! 기사형!"
콧노래를 부르며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안받아 줄라나? 그래도 가야지! 나는 방랑자니까! 오메가가 좋아하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나무그늘 밑을 떠난다.
//막레로 해주셔도되고 막레를 주셔도됩니다! 짠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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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28:27>>404 앗... 아아...
다녀오세요! -
407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1:45"그러고보니 사이러스님께서 그분의 부인, 아르테미시아 님을 여황이 취하였다고 노하셨었죠. 그 가공할 힘을 아르테미시아 님을 등에 업고 부리는 거라면, 그 분을 해방한다면 승산이 생길텐데..."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샤론은 머쓱하게 덧붙이고는 뺨을 긁적였다. 무슨 뜻이냐는 카운티아의 물음에, 샤론은 이 말로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어젯밤 보였던 강함을 떠올리면서 말했다.
"어젯밤에 슈엘이 뛰쳐나가는 걸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말리셨잖아요. ...육체적이거나 무력적인 쪽의 강함은 아닐 지라도, 그 순간 카운티아 씨가 무척 강하고 대단하게 보였어요. 카운티아 씨가 걔를 말린 방법은, 가장 확실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컸으니까..."
잘 전해졌을까 모르겠다는 생각에, 절로 뺨을 긁적이게 되었지만, 이미 나온 말, 조금 더 분명하게 말하는 것으로 카운티아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길 바라며, 말을 이었다.
"그만큼 강한 마음을 가지신 카운티아 씨라면, 얼마든지 다른 쪽으로도 강해지실 여지가 충분하다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녀의 강함, 그리고 잠깐 보았던 진심. 어쩌면 이것이, 마법사인 카운티아를 두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일 지도 몰랐다. -
40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2:03는 답레 쓰고 왔더니 다갓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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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칼리아 - 알파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2:50가족이란 그런거고 동료란 그런 것이다. 대체 그가 생각하는 가족과 동료란 무엇일까.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자신으로서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왜 저런 말이 가능한거지? 이해할 수 없었다.
슈엘에게 그 정도에 동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째서? 어째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위로를 받으니까 괜찮다고 하는 것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튼 그가 움직여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그 소리에 그는 눈을 뜨고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두 손을 흔드는 모습에 그는 조용히 한 손을 들어 흔들었다.
"....가던지..."
입에서 나온 퉁명스러운 말은 노이즈에 섞여 아무런 것도 담지 못했다. 뒤이어 그는 날개를 펼쳤다. 그가 가는 곳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머리가 아팠다. 머리가 참으로 아팠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자신은... 자신은...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쉬고 싶었으니까.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정리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그는 안개 너머로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알파주! 칼리아가...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서 너무나 퉁명스러워서 정말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칼리아...이눔을 내가...어...!! -
410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3:19사퍄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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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3:44답레를 쓰고 오니 샤론이 비밀을 깨고 슈엘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 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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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4:10>>411 억 잠깐 잘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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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4:36타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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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4:37이미 늦었어...! 카운티아는 의아함을 품게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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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5:04"그러고보니 사이러스님께서 그분의 부인, 아르테미시아 님을 여황이 취하였다고 노하셨었죠. 그 가공할 힘을 아르테미시아 님을 등에 업고 부리는 거라면, 그 분을 해방한다면 승산이 생길텐데..."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샤론은 머쓱하게 덧붙이고는 뺨을 긁적였다. 무슨 뜻이냐는 카운티아의 물음에, 샤론은 이 말로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어젯밤 보였던 강함을 떠올리면서 말했다.
"어젯밤에 칼리아가 뛰쳐나가는 걸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말리셨잖아요. ...육체적이거나 무력적인 쪽의 강함은 아닐 지라도, 그 순간 카운티아 씨가 무척 강하고 대단하게 보였어요. 카운티아 씨가 걔를 말린 방법은, 가장 확실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컸으니까..."
잘 전해졌을까 모르겠다는 생각에, 절로 뺨을 긁적이게 되었지만, 이미 나온 말, 조금 더 분명하게 말하는 것으로 카운티아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길 바라며, 말을 이었다.
"그만큼 강한 마음을 가지신 카운티아 씨라면, 얼마든지 다른 쪽으로도 강해지실 여지가 충분하다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녀의 강함, 그리고 잠깐 보았던 진심. 어쩌면 이것이, 마법사인 카운티아를 두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일 지도 몰랐다. -
416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5:44>>414 Um... 제발 늦진 않았어야 할텐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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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35:52오타셨구나. 슈엘이라고 일부러 쓰신줄알고 답레 썼는데.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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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7:05>>417 번거롭게 해서 미앙...8w8 그리고 고마워...!!
샤롱(제 4의 벽 뿌숴!!!): 살았다..... -
41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7:22그냥 둘 다 정체를 알고 있으니 편하게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쪽의 일상은 저쪽의 일상이니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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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알파주 (2630042E+5) 2018. 7. 16. 오후 2:37:31괜찮아요! 이미 익듁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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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8:29이미 익숙하다는 말이 더 슬프단 말입니다...! 으아아아...!! 돌아가면 알파에게 특제 애플파이를 만들어줘야겠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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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2:39:05>>419 프렌드와의 약속은 깨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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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40:42>>422 그런데 아마 카운티아는 짐작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되게 칼리아 많이 보던데...뭐...제 추측이지만요...!
그것보다...진짜...금요일에 어떻게 이벤트 참가를 해야 하지... 흠...흠...어디로 가게 될 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것 같지만...음... -
42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40:54일상을... 돌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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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41:37저는...방금 전에 일상이 끝난지라...!!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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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카운티아 - 샤론 (0786508E+5) 2018. 7. 16. 오후 2:41:41"영주들을 쓰러트리다보면, 답이 보일지도 모르고. 아니라면.. 뭐 전쟁에서 지는거 아니겠어요?"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여성의 표정은 진지했습니다. 목숨을 잃을 각오는 했습니다. 이곳은 전쟁터... 그렇죠. 이기지 못하면 지는거고 그럼 죽을뿐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 그거 말인가요. 하지만 전에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의 정신에 간섭하지 말란 소리를 들었어서 말이죠. 후후.. 또 미움받게 생겼네요.
...... 뭐, 상관없어요. 다시는 말을 걸지 말라고 하더라도. 그 이상의 말을 듣더라도 말이죠."
만약 다시 그런 상황이 놓인다면, 여성은 다시 막아설겁니다. 그 사람이 죽는것을 볼 바에야.. 그것이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강한 마음인가요, 후후.. 후, 저는 남을 조종하는 인형사일 뿐이에요. 멋지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길입니다. 자업자득이죠."
남의 위에 서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력인자가 높은 자신에게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얻은건 무엇입니까?
"결국 저한테 남는건 아무것도 없겠죠." -
42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43:13짐작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번 이벤트때 샤론이 지원하자 칼리아가 한 대사를보고.
저 놈이 저런 말을 개인적으로 뱉을 녀석이 아닌데.. 혹시....
라면 있지만요 >< -
42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47:40그거 분명히 흘러가듯이 조용히 이야기한건데 그건 또 언제 들은거지..(동공지진) 에잇...! 아무래도 좋은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간식이 끌리는군요... 음...그리고 밖은..(흐릿)
.dice 1 2. = 1
1.할 수 있다. 용자여. 20분만 걸어가면 돼!
2.죽고 싶으냐. 저 더위를 뚫고 간다고? 제 정신이야?! -
429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2:48:29>>428 안돼요! 그러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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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2:49:09헉 밖으로 가다니, 안되욧.
갑자기 잡설정을 풀자면 카운티아는 대부분의 시간 (심지어 전투때도) 눈을 감고 다닙니다.
실눈을 뜨지 않는 이유는 실눈뜨면 더 공포물.. -
43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2:50:46>>428 ...미리 슈엘주께 고인의 명복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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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54:53슈엘주... 가지마세요.. 죽을거예요.. (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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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58:02다갓님......정말로요...?
.dice 1 2. = 2
1.응. 어서 가야지
2.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
434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2:59:06다들 안녕하세욤.. 후후. 셀피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무리였어..(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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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3:00:06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라니...! 다갓님! 확실하게 하시죠!!
.dice 1 2. = 1
1.어. 나가
2.어. 있어 -
43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3:02:00다갓님의 지시는 절대적...좀 나갔다오겠습니다...어떻게든 돌아오겠지요. 후후...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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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3:03:15히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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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03:41삼가 고인의 명복을 미리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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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3:06:06>>43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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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3:09:00다녀와요 슈엘주.. 살아돌아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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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21:45아아 갔습니다...
그는 갔습니다... -
442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3:21:49"...후자는 웬만해서는 피하고 싶은 사항이긴 하지만요. 남은 영주들이 실마리를 가지고 있어주길 바라야겠네요."
그걸 위해 사에를 살려야 한다거나 레오네를 영입해야 한다거나... 윽, 끔찍해. 샤론은 무심코 싫은 상상을 했다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말았다.
그리고 카운티아로부터, 칼리아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정신에 간섭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음을 듣고,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고, 맙소사, 생각보다 리스크가 어마무시했구나.
"저런, 그건 큰일이네요..."
자신이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일이었다. 비슷한 듯 다른 케이스로, 누군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반대할 여지도 주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하려고 든다면 고마움과는 별개로 굉장히 화를 낼 지도 몰랐으니까.
다만 바로 앞에서 카운티아를 보고 있자니, 두 사람이 무사히 화해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이어지는 카운티아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허리춤에 찬 자신의 검을 내려다보곤 말을 꺼냈다.
"저는... 카운티아 씨의 마법이 제가 휘두르는 검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살육만을 위해 휘둘러지는 검이 있는가하면 지키기 위해 드는 검도 있고... 닉스의 마법도, 그것을 쓸 때의 마음가짐이나, 쓰는 대상에 따라서, 마냥 사람을 조종하는 힘만이 되는 게 아니라, 지키는 힘도 될 수 있다고, 어제 깨달았거든요."
미움받을 각오를 하고 내는 그 힘에 담긴 마음은, 분명 그 순간 가장 강인했고, 빛났다. 샤론은 그렇게 보았다. 자신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 말에, 샤론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운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우리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샤론은 그렇게 말한 뒤, 조금은 용기를 내어 물었다.
"카운티아 씨는, 어떤 계기로 레지스탕스에서 싸우기로 결심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443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3:22:37히이익 슈엘주가 결국 나갔어...!
무사히 돌아오길...(합장) -
444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3:22:49>>441 흑흑... 슈엘주는 좋은 참치였습니다...(슈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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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23:17He was good t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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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26:22결국 일상없이 그저 관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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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밖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참치의 목소리 (2751638E+6) 2018. 7. 16. 오후 3:28:27끼야아아아악! 아직 10분 더 가야...(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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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3:31:51>>447 그것은 마치,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참혹한 비명소리...(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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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카운티아 - 샤론 (0786508E+5) 2018. 7. 16. 오후 3:33:40"실마리.."
분명히 무언가 있을것입니다. 솔직히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것은 아시녹스이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 했습니다만? 그러고보니.
"왜 여황이 굳이 아시녹스만 직접 찾아와서 처리했을까요. 딱히 우릴 죽이러 온것도 아니었지요. 그냥 단순히 실망스러운 부하의 처리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녀가 무언가를 알고있기 때문일까요."
혹시라도 연구소에 무언가 남아있어주진 않을까. 여성은 고민하다가 그건 큰일이라는 말에 머리를 긁적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최대한 선처를 바랄 수 밖에요. 정말 왜 그렇게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만 하는건지 이해 못하겠다고. 여성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마법은 딱히 지키는 힘은 아니에요. 누군가를 조롱하고 억압하는 힘이죠. 칼리아씨를 지킨것도 결국 그를 속박한것에 지나지 않아요.
누군가를 지키기위해서 정신에 간섭을 하다니 끔찍하기 짝이 없죠."
그래도.
여성은 갑자기 끊는듯한 말에서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그래도. 거기까지 말하고는 여성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그것이 진짜로 미소지은건진 알 방도가 없습니다만. 여성은 이내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고마워요."
어쨌든간에, 위로하려고 힘내는 그 모습에 여성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곤 이어서 들려온 질문에 여성은 고민하다 입을 열었습니다.
"미쳐버린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던가, 더 이상 잘못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라던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여성은 작게 웃으며 답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건, 절 깨워준 이에 대한 감정일까요." -
450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3:46:27(팔딱팔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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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46:52해련주 어서오세요!
하하, 이거 싱싱하구나! (아님) -
452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3:47:22>>447 (동공지진
와! 갓 잡은 신선한 해련주다!!(아님
어서오세요! -
453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3:48:19(푸드덕(격한 펄떡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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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3:48:25어서와 해련주! 킁킁 신선하구나!(아니 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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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3:49:1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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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51:02정말 신선하군요!
어디, 이렇게 신선할때 회를 떠야 제맛... (역시 아님) -
457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3:52:42>>456 ㄱ..기다려어어어어ㅓ어ㅓㅓ!!
다들 반갑습니다! 근데 아직 일이 덜 끝났어요!! -
458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3:53:48>>457 칫. (식칼 다운)
저런, 힘내세요... -
459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4:00:31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한시간 정도 뒤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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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4:01:06해련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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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16:02마치 머리 위에 뜬 느낌표처럼, 샤론의 바보털이 깡총 곤두서...지는 않았고, 그녀는 카운티아의 가설에 그 생각은 못했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럴싸하네요. 다른 적들은 죽거나 우리한테 붙잡히는 동안 아무런 행동도 취햐지 않았고... ...연구소에 여황도 모르게 뭔가 남겨두었길 바라야겠네요."
무언가 남아있다는 걸 여황도 안다면 연구소째 날려버렸을 테고, 날려버리지 않은 걸 봐서는 연구소에 있는 것은 전리품밖에 없을 듯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어봐서 나쁠 것은 없겠지.
카운티아의 반론에, 샤론은 그 말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결과가 당사자의 목숨을 구해내는 일로 직결되었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당사자가 어떠한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은 무시할 수 없을 테니까.
카운티아가 한마디를 덧붙이더니, 고맙다며 웃어보이자, 샤론도 슬쩍 미소지어보이며 말했다.
"저야말로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게 말하던 샤론은, 카운티아의 대답에 문득 타니스의 주인이나 카멜리아를 떠올리다, 그녀를 깨워준 이에 대한 감정, 이라는 언급에, 자세히 듣고 싶다는 마음을 느끼며 조심스레 물었다.
"카운티아 씨를 깨워주신 분이라... 어떤 분이신가요?"
//
다녀와 해련주!:> -
462 구워진 참치구이 (1622498E+5) 2018. 7. 16. 오후 4:26:45(데구르르(털썩)
-
463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27:18>>462 (젓가락을 들고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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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4:27:59>>462 잘 구웠습니다! 가 아니라...
괜찮으세요? 완전히 노릇노릇해지셨어...! -
465 구워진 참치구이 (1622498E+5) 2018. 7. 16. 오후 4:29:00>>463 >>464 으아아아아! 날 먹으려고 하고 있어....!!(팔딱팔딱(물로 뛰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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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4:31:23>>465 앗, 저녁거리가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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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구워진 참치구이 (1622498E+5) 2018. 7. 16. 오후 4:32:15>>466 으아아아!! 전 먹을 거리가 아니에요! 구워진 평범한 참치일 뿐이라구요!!
칼리아:.....(잡기(날아가기)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46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32:43>>465 안돼 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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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33:23어서와 참치구이주 아니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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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33:40칼리아:오너는 아무래도 모두의 저녁거리로 인식되는 모양이로구만.
슈엘주:.....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죽은 눈)
으으으...엄청 덥네요...! 그래도 맛난 거 먹고 왔으니 된거다! -
47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4:34:15슈엘주 무사귀환을 축하드립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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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4:34:25이런, 방해가!
어떤걸 드셨나요! -
47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36:12시원한 빙수요...!! 그렇다고 합니다...! 으으으....오자마자 일상을 돌려볼까 했었지만 지금은 무리...지금은 좀 쉬어야겠습니다...;w;
아무튼 지금 상태의 칼리아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을..(그런 거 없음) -
47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4:37:37>>473 지금 칼리아가 가장 먹고싶은 건...?(가장 쓸데없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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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4:38:17>>473 칼리아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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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39:28>>474 건포도 사과를 우걱우걱 씹어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딱히 무언가 먹고 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없는 상태라서....
>>475 전에 사파이어에게 소개한 적이 있는 그 연못가에 가볍게 텐트를 치고 거기서 자고 있습니다. 거기라면 아무도 안 온다고 보고 있기에..! -
477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42:21>>473 빙수맛 참치구이구나!(야)
질문이라...
샤롱: 변명을 들려줘보실까(맴매)
농담이고 가출하는 동안 칼리아의 일정은!? -
47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43:52>>477 .....샤론도 무서워....(흐릿)
그리고 칼리아의 일정이라고 해도 아마 조용히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매우 많을 것 같기에... 일상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칼리아는 그 연못가에서 주로 혼자서 시간을 보낼듯 합니다. 일단 사파이어에게 알려주긴 했지만 사파이어가 거기까지 올 일도 없을테고, 다른 이들도 모르는 장소니...
칼리아:...그럼 앞으로 여기서 옷을 갈아입어도...
슈엘주:아니. 그렇다고 하기엔 멀어. -
479 타니스주 (7099474E+5) 2018. 7. 16. 오후 4:44:56그럼 야생동물 같은거 잡아서 먹고 그러나요... 슈엘 그릴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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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4:46:41위키 수정!!!! 끝!!!! !!!! ! 안녕하세요 여러분!!!!!!!!!!!
세상에... 오늘.... 지구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세상에나 너무 덥...다............(녹음) -
48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47:10>>479 필요하다면요! 애초에 거기에는 물이 있고 먹을거리도 있다는 것이 거기에 간 이유 중 하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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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48:32어서 오세요!! 토와주!! 오늘...덥죠...무진장 덥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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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타니스주 (7099474E+5) 2018. 7. 16. 오후 4:48:33토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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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48:54>>478 슈엘이 돌아오는 날에 우정의 회초리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아님)
농담이고 혼자 보내는 시간 중요하지!:> (끄덕끄덕)
샤롱:(끄덕끄덕2)(Ex-히키) -
485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4:49:14야호!! 갱신해요! 우와앙 오늘 날씨의 상태가......(무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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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49:30토와주 어서와! 오늘 장난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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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타니스주 (7099474E+5) 2018. 7. 16. 오후 4:49:34루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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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4:49:44루나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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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53:29>>484 .....우정의 회초리라니...! 부모님에게도 맞은.......많이 맞았구나...(시선회피)
어서 와요!! 루나주!! -
490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4:54:29루나주도 어서오세요!!!! ! >:3
으으으으 진짜 가만히 있는데도 이렇게 덥다니.........(흐릿)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물 많이 마시십시오.........\ -
491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4:55:10다들 안녕하세요! :3 흐음 제가 조금 뒤에 무사히 노트북을 잡게 되면 매우 일상을 돌리고픈 심정이로군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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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4:58:12그리고 앗앗 시니비 토와주 환영합니다!! >ㅁ< 저로 말하자면 이 스레에서 조울증을 앓고 있고 소설가가 직업인 흰둥이 껍데기 월인 루ㅡ나를 굴리는 루나주입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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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카운티아주 (0786508E+5) 2018. 7. 16. 오후 4:58:25퇴근하자마자 잠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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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59:10..카운티아주....많이 피곤하셨군요...(흐릿)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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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타니스주 (7099474E+5) 2018. 7. 16. 오후 4:59:13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많이 피곤하셨나요...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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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59:20그리고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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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00:15>>493 어서와! 많이 피곤했구나;w;...
>>489 회초리는 농담이고 오늘내일 돌리게 된다면 승질 좀 부리고 말지도!:> -
498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00:30카운탸주 어서오세오...!(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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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01:29>>497 (동공지진) 여기선 제가 샤론을 안 만난다고 하면 되는 겁니까? 어...그래도 굳이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은 제가 힘들고... 저녁이나 밤에 얘기해주시면...제가 시간이 된다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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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03:35>>499 음? 굳이 꼭 만나자 정해놓을 필요는 없어! 시간 맞으면 만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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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5:03:55후우우우우.. 드디어 몸이 좀 나아졌습니다.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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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5:04:01>>492 앗앗 그러게요 저는 시니비였지!!(?)
루나주도 안녕하세요!!!!! 아니 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식어 너무 간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잘 저도 잘 부탁드려요!!!!! >:3
카운티아주도 어서오세요! 그런데 괜찮으세요...?? ㅇㅁㅇ -
50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04:29>>500 뭐 일단 말해본 것 뿐이랍니다! 저도 굳이 약속 정해서 하는 것은 안 좋아하는 편이고..!
....결론은..너무 더워서 버틸 수가 없기에 샤워나 하고 와야겠습니다. 선풍기 바람도 소용이 없다니..답은 찬물뿐이군..! -
50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04:52어서 오세요! 엘리자베스주!! 몸이 나아졌다니...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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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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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카운티아 - 샤론 (6000304E+5) 2018. 7. 16. 오후 5:05:22"....... 뭐 어차피 재밌는 장치들이 많으니 한번 살펴본다고 나쁠건 없겠죠."
여성은 그렇게 답하고는 잠시 고민하다가 더 이상 뭐라고 덧붙이진 않았습니다. 뭐 조금 더 두고보고서 생각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좋게 받아들여줘서 감사하다는 말에 여성은 어깨를 으쓱였고. 이 사람은 조금 더 두고봐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껍데기.. 껍데기라. 하지만 역시. 위협적인 존재임에는 이견을 둘 수 없군요.
"글쎄요.. 그것은 아직 알려주기 이른거 같네요."
그것은 그 사람에게도 말해줄 수 없었습니다. 뭐 아마 알고싶지도 않아할거 같지만 말입니다.
여성은 살포시 바위 위에서 일어나며 그리 높지 않은 높이에서 슥- 하고 점프해서 사뿐히 내려왔습니다.
"당신과 더 친해진다면.. 무언가 말해줄 기분이 들지도 모르지요."
그럼 저는 날이 차니 들어가봐야겠어요.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움직이다가, 잠싯 멈칫하더니 미소를 지으며 샤론을 바라봤습니다.
"아니면 같이 들어갈까요? 몸상태가 완전히 좋아보이진 않는데."
// 막레 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인사 -
507 타니스주 (7099474E+5) 2018. 7. 16. 오후 5:05:24엘리자베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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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5:06:33다들 조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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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10:04엘리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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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5:10:29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킬ㅋㅋㅋㅋㅋㅋㅋㅋㅋ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뭐예요 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안녕하심니까ㅏ 엘리주!!!!! 저는... 어......... 히히 메두사 토와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ㅁ<
그리고 슈엘주 다녀오세요! -
51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13:57(찬물에 몸을 식히고 오는 거라서 다녀왔지만 뭔가 다녀오라는 말이 보여서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왔으니 일단 조용히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슈엘주가 갱신 스위치를 조용히 누르고 구석에 앉아서 앞으로 어째야 할지를 고민하는 오후 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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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14:28갱신을 합니다!!
그리고 일상도 찾아보아요!!!!!! -
51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15:26어서 오세요! 해련주! 일상이라...! 해련이도 만나보고 싶지만 전 지금 휴식중이어서...;w; 루나주가 조금 있다가 일상을 하려고 하던 것 같던데 루나주와 돌려보심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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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15:49아앗 잠깐 책 정리한 사이에..! 엘리주 어소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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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5:17:16>>511 (칼리아를 춤추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앗.... 어서오세요 슈엘주!!!!!!!! -
516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17:40해련주 어서오세요! 아앗 일상이라..!! :3 제가 조금만 뒤에 가능하긴한데...!(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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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5:18:00끼야악 저는 곧 외출해야 해서.... ;;w;
해련주 어서오시고 모두 안녕히 계세요....!(주르륵) -
518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19:09어떤 분이든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라면 쭈욱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
51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19:21>>515 왜....왜...칼리아가 춤을 춰야한다는 결론이...(흐릿)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토와주! -
520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19:30토와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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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20:47토와주 안녕히 가세요..!!
그아앗 그럼 지금 당장은 어떨까오 해련주! 조금 뒤에 노트북 켤 수 있어서..! -
522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21:43>>521 내! 좋아오!!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아님 원하시는 순서라도! -
523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22:22갱신입니다~
월요일 저녁의 일상을 구해볼까요! -
5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23:31>>523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저는 지금 당장 일상이 힘들어서....;w; 휴식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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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24:31세에레주 어서오세요!!
멀티 가능합니다!!!!(쩌렁쩌렁
굳이 필요 없으시다면 어쩔 수 없구요...(급 소심 -
526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25:04반가워요~
그리고 괜찮아요! 설마 12시 까지 없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
527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25:33백야주 갱신해오:3
앗 해련주와 세에레주 두 분이 일상을 찾으셨으니 두 분께서 돌리시는 건 어떤가오!>:3(???? -
52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26:00"네, 그리고 전리품도 챙길 수 있을 지도 모르고요."
아시녹스는 싫었지만 그녀의 발명품에는 관심이 있었다. 어쩌면 좀더 성능이 좋은 검같은 걸 얻을 수 있을 지도 몰랐으니까.
자신의 검에도 정은 들었지만, 여황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좀 더 강한 힘이 필요했다 ,
"네, 알겠어요."
샤론은 쉽게 수긍했다. 하긴, 카운티아와 자신은 단둘이 이야기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엔 이르겠지.
이어진 말에는 자신도 그때쯤이면 이야깃거리가 늘어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샤론은 자신도 바위 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네, 저도 마침 들어가볼까 하고 생각하던 차라... 같이 들어가요."
//짜잔 막레!! 카운티아주 수고 많았어!:> -
529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26:2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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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26:52토와주 잘가고 해련주 세-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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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27:28백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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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27:53>>525 (고막이 나가부렷다)
앗 해련주께서 괜찮으시다면야 돌려도 좋아요!
그럼 빠르게 선레다이스를 굴려볼까ㅇㄱ -
533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28:19갸아아악 중도작성이...
백야주 어서와욥! -
534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28:38백야주 안녕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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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28:39>>522 혹시 선레는 부탁드려도 좋을까요..? 상황은 무엇이든 좋아요!!
세레주 백야주 어서오세여!! -
536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28:59>>535 쪄오겠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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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레이안 (0870785E+6) 2018. 7. 16. 오후 5:29:06"냥냥냥냥 니하오 냥~"
네코마타가 의문의 노래를 부르는 5시 29분 -
538 샤론 - 카운티아 (9050125E+6) 2018. 7. 16. 오후 5:29:16지금 루나주하고 해련주가 돌리는 상황인것 같고...
그럼 세레쟝 샤론을 만나볼 생각 있을까나!:>(못만난 캐들과 만나고 싶단 욕망) -
539 카운티아주 (6000304E+5) 2018. 7. 16. 오후 5:29:23수고하셨어요 샤롱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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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5:29:45앗 뒷북이다
레이안주 어서와!:> -
541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30:30앗 샤론주가 돌리실 마음이 있다면 두 분이서 돌리세요!저는 멀티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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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31:22레-얀주 어서와요~
아이고 꼬였다 꼬였어~ 'ㅁ' -
543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5:31:41>>541 그럴까...!
그럼 세레쟝이 고르는대로!:> -
54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32:02어서 오세요! 백야주! 레이안주!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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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32:17>>541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해련과 돌리는건 훗날을 기약하도록 해요!
그럼 샤롱주 다이스를 돌리겠습니다!
.dice 1 2. = 2
1.세-레
2.샤롱 -
546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5:32:59>>545 나다! 원하는 장소나 상황이라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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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33:09해련주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
레안주 어소세오! -
548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33:23샤론주가 선레네욥..
상황은 아무렇게나 해도 좋으니 부탁해욥!
그으리고 이번 일상에서 세레쟝 컨셉좀 확고하게 잡아놔야지... -
54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35:33이렇게 두 개의 일상이 더...! 팝그작 준비를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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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5:37:41갱신합이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 거실 바닥에서 자버렸어..
전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것인가...(충-격)
졸다 깨서 유튭을 들어갔더니...
나의 팽도리는 이러치 아나...(동심파괴)
https://youtu.be/cTmrFpuADUM -
55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38:59어서 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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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해련 - 루나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39:27안개가 끼어 서늘한 공기가 너를 반긴다.
너는 물기를 머금은 풀 사이를 지나며 흐트러진 네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아시녹스의 죽음이 다시 떠오른다.
" ...... "
낮게 신음을 흘리며 너는 어디를 목적지로 하는지도 모른 채 조금 축축한 땅을 밟는다.
누군가가 앞에 서 있는 것을 느끼기 전까지는.
너는 멈춰 섰다. -
553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5:39:30리힌주 어소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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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5:39:44리힌주 어서와! 힉 거실바닥에서 잤다니...
>>548 OK! 잠시만;>
참참, 몇번 전투를 같이 했으니까 서로 이름하고 얼굴은 아는걸로! 괜찮을까?:> -
555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39:44리힌주 어서와 ㅇ..
저건 대체...! -
556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5:40:03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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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5:41:56>>554 네! 괜찮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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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5:42:32다들 안녕하세요.. 바닥이 조금 찹찹한 편이라서 괜찮기는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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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5:49:14>>557 OK!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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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5:52:20카운티아와 만나 대화하고, 함께 아지트까지 돌아온 뒤, 샤론은 감기를 떨쳐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아이스팩을 이마에 올리고 자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자고 싶은 기분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샤론은 밖에서도 종종 벗고 있던 클록을 걸쳐 몸을 보온함과 동시에, 아이스팩을 뺨에 댄 채, 열을 식히고 있었다. 레몬차를 마시면서 깔깔한 목을 푸는 건 덤이었다.
오늘 저녁은 어떡하지. 그런 고민을 하면서 멍하니 테이블에 팔을 괴고 있던 샤론은, 슈엘의 쪽지에 냉장고에 음식이 있음을 알리는 문구가 있었음을 기억해냈다.
그 때, 방문이었는지, 아지트의 대문이었는지 모르지만 여하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녀는 그 쪽을 돌아보았다.
붕대로 눈을 가린,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낯익은 여성의 모습이 보였다. 샤론은 괴고 있던 턱과 반쯤 기울어졌던 허리를 원상복귀시키고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세에레 씨. ...식사, 아직 안 하셨으면 같이 드실래요?" -
56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54:56그러고 보니 세에레는 쪽지를 못 읽잖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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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5:57:58무서운데 웃기네요.. 대탈출 재방 보는데 무서운데 웃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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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58:53대탈출...? 탈출과 관련된 프로그램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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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5:59:16>>561 다이죠부 샤로롱이 대신 설명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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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6:01:28세트에서 탈출하는.. 방탈출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3화밖에 안한 따끈따끈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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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04:01>>565 호오...그런 것이 있단 말입니까? 나중에 한번 봐야겠군요..! (방탈출 엄청 좋아하는 매니아)
>>564 앗..! 너만 믿는다! 샤론...!! -
567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05:32>>565 오오 재미나겠다☆.☆
>>566 샤롱: 아, 슈엘이 남긴 메모가 있네요. ...일하기 싫어어어어어어어!!! ...라는데요?(날조) -
568 루시스주 (3984386E+5) 2018. 7. 16. 오후 6:05:47(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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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06:32안녕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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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6:09:05시간은 정해져있지 않아서(예능이니까 방송분량 뽑아먹기)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요.. 1-2화는 총 탈출시간이 6시간은 걸렸나..(뭐 먹고 쉬고 하는 것도 있었지만)
아.. 바닥에 딱 달라붙은 기분이네요. -
571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6:09:31어서와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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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루시스주 (3984386E+5) 2018. 7. 16. 오후 6:13:4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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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6:20:30어디선가 한바탕 구르고 오기라도 했던 모양인지 흙먼지를 옷에 잔뜩 묻힌채 방 안으로 걸어들어오는 세에레의 얼굴에는 늘상 짓고있던 미소가 없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그러한 의심을 하게만들정도로 평소와는 무척이나 태도가 달라보이는 그녀는 자신의 귓가에 들려오는 자그마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테이블에 앉아있던 샤론을 바라보듯 향했다.
"아."
샤론의 제안에 마치 할 말을 잊어버린듯 멍하니 입을 벌린채 우뚝 서 있던 그녀는 잠시동안의 정적이 맴돌자 그제서야 자신의 양쪽 볼따구를 손으로 주욱 잡아당기더니 이내 싱긋 미소지으며 말했다.
"어라,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지요."
작게 웃음소리를 흘리며 천천히 샤론이 앉아있는 쪽으로 다가간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듯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데, 슈엘씨는 어디가신건가요? 보통 이맘때쯤에 늘상 계시던데.."
//세-레는 굶었는데 세-레주는 밥먹고 오느라 늦었ㅇ...
미안해요... -
574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6:20:56앗, 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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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21:29>>567 칼리아:.....(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돌아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 200%)
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
576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23:31>>573 괜찮아! 나도 강아지 밥주고 왔으니까;>
>>575 샤롱: 우정의 맴매 대신이다. (삐싱!)(사실과 다릅니다) -
577 루나주 (7498644E+6) 2018. 7. 16. 오후 6:25:26아니 잠까ㄴ 날렸...아니..아아앗 위의 부분은 조금 남아서 얼른 마저 써올게요 해련주...!! ;;;ㅁ;;(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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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29:13헉 루나주 힘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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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6:32:57괜찮습니다! 느긋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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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6:33:39힘내세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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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36:42에구..루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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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토와주 (0776284E+6) 2018. 7. 16. 오후 6:38:13으아악 바깥 장난아니게 뜨겁 슴미다.....!!
잠깐 갱신하고 가요!
..... 어 잠깐 그러고보니까 세에레쟝 눈이.....?(토와 봄)(고차원적 소통 불가)(???????) -
583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6:41:45에버노트를 쓰는거시에요 루나주!(?)
토와주 어서오시고 잘가요~
엄음... 몸으로 대화해요도 불가능하니...(흐릿) -
58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42:45...이 사람, 밥먹는 거 까먹고 있었구나. 옷은 흙먼지 범벅에, 늘 웃고 있던 평소완 달리 평소의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자신의 말에 할말을 잃은 듯이 멍하니 있었던 세에레를 보고 내린 샤론의 감상이었다.
이윽고 다시 미소를 지어보이며 승낙을 표하는 세에레의 반응에, 샤론은 안도했다. 그래도 밥먹는것까지 거르진 않아서 다행인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싶었지만, 아마 처음으로 단둘이 자신에게는 말하기 어렵겠거니,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슈엘은 휴가 다녀온대요. 피로가 쌓였다고... 그래도 먹을 건 다 해놓고 갔나봐요."
충분히 휴식을 취한 덕에 음식을 데울 힘은 남아있었다. 나머지 청소나 빨래는 친구찬스의 차례겠지. 샤론은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세에레를 향해 말을 이었다.
"저녁은 제가 차려놓을테니까, 세에레 씨는 씻고 옷 갈아입으시고 오세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데우기만 하면 될 거예요." -
585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43:37손바닥 필담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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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6:44:12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앗 그리고 루나주 힘내시고 토와주 안녕하 가세요...! -
58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6:45:02>>582-583 앗...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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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6:48:07토와주 잘가고 사퍄쟝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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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6:48:16토와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어서와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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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6:48:54아무렴, 유쾌하기 그지없었지.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얼마되지 않은 생생한 장면이었다. 폭발하던 닉스레인저가 사방에 남긴 살점의 꿈틀거림과, 제 총알에 맞으며 고대하던 안식을 맞던 실험체의 부동과, 도래한 여황에 의해 입에 쑤셔놓은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던 아시녹스가 쏟아낸 피의 그 붉음과 모든 장면을, 어머니가 전 날 밤 나긋하게 읽어주었던 동화책의 내용을 생각하듯이 담담하게 떠올리며 루나는 가벼이 오므린 손을 입에 가까이 해 터져나오는 웃음을 삼켰다. 이내 끝끝내 참아내지 못한 채 한참을 웃어제끼다가, "대충 헤아려도 무려 일곱이로군" 따위의 말을 종알거리면서 담배갑을 꺼내 한 개비를 물고 불을 붙였다. 하얀 안개 중으로 퍼져 나가는 우중충한 연기를 바라다보며 전 날에 뜬 근성의 개수나 되짚어본다. 고작 한 개였는데.
손에 들고 있는 담뱃불의 따뜻함과는 상반되는 축축한 땅을 밟으며 걸어가는 발소리가 문득 들려왔다. 혼자만의 묘기를 즐기듯이 깊게 빨아들인 담배 연기로 고리를 몇 개씩이나 만들어내던 루나는 그 걸음이 자신에게로 향한 것인 줄을 알고 웃음기를 옅게 머금은 얼굴을 그쪽으로 돌렸다. 동시에 상대도 멈추어 섰다. 과장을 어느 정도 보태서 말하자면 마치 거울을 보는 느낌을 받았을 수 있겠다. 상대-해련-가 완전한 순백이 아닌, 백에 가까운 색인 것과 머리카락 길이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보면 사실 많은 점이 다르다. 외관도 그렇지마는, 분명 그 속내도 확연히 다른 형태를 띠고 있겠지.
눈을 감은 채로 무엇이 보인다는 걸까. 저 앞에 서 있는 월인의 존재를 눈치챈 듯한 상대를 잠깐 뜯어보다가, 루나는 잿빛의 연기를 뱉어내곤 입꼬리를 휘어 올리며 은근한 웃음기를 분명한 형태로 하였다. 비뚜름한 형태.
"그 모습은 과연, 플로 쪽의 흰 장미로군. 응? 산책을 즐기는 타입이었던가?"
넉살좋게 말을 건다. 연극적인 말투도 어디 가지 않았지.
//심각하게 늦어버린 저를 매우 패주시옵소서...;ㅁ;(머리박박바가바가) -
59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51:26토와주는 안녕히 가시고 사파이어주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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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7:03:55개애앵신...!
새벽 감성이 무섭다...(어제 이벤트 읽고 이불 뻥 -
593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7:04:31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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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7:04:51히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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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7:04:59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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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7:05:27사파이어주 샤론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
597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05:57"휴가인가요. 하기사 전반적인 가사담당은 슈엘씨가 도맡아 하기도 하셨고 말이죠."
그녀는 납득했다는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요리는 죄다 준비해놓고 떠났으니 오히려 납득을 넘어선 감탄사까지 내뱉을 지경이었다.
- 저녁은 제가 차려놓을테니까, 세에레 씨는 씻고 옷 갈아입으시고 오세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데우기만 하면 될 거예요.
샤론의 목소리사 들려오자 그녀는 두리번 거리던 시선을 거두고선 샤론을 바라보았다.
"어라, 그래도 되려나요. 샤론씨가 괜찮으시다면야 문제는 없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같이 먹는건데..."
여전히 미소짓고있는 얼굴이었지만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꾸벅이더니 조금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도 끈적끈적한 감촉이 붕대 안쪽에서 느껴지자 그녀는 그새 횡설수설 말을 내뱉던 입을 다물고선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그럼, 잠시 다녀올게요."
그녀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목욕탕으로 향했다.
-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눈가를 답답하게 가리고있던 붕대를 풀어내리고선 눈동자를 굴려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는 듯 했다.
그곳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는 천천히 팔을 들어올려 끈적한 검붉은 액체가 응고되어있는 눈가를 어루만졌다.
"......"
손가락을 혀로 핥자 느껴지는 비릿한 맛에 그녀는 웃음을 흘렸다.
-
따끈따끈한 김이 새어나오고, 물줄기가 뚝뚝 흐르는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슥슥 닦아내며 세에레가 걸어나왔다. 싱글벙글 웃고있는 그 얼굴엔 어째서인지 붕대가 없었다. 혹시라도 하고오는것을 깜빡한것일까? 두 눈을 감은채 잘도 테이블이 있는쪽을 향해 걸어오던 그녀는 샤론을 바라보더니 천천히 입을 열어 말을 내뱉었다.
"역시 기분이 우중충할땐 목욕이 최고네요~ 근심걱정이 싹 사라진 기분이에요."
가벼운 목소리였다. -
598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06:20사퍄주랑 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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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08:03어서 오세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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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7:08:37재갱신해요! 아까 너무 피곤해서 낮잠자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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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7:09:52타니스주 어서오세요! 아앗 지금은 괜찮으신가요...?(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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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7:10:15다들 어서와요-
아이스으...나가는 김에 사와야지..는 9시에나 나가야 어두워질 듯.. -
60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10:39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여담이지만 심심해서 게임 좀 켜고 던전을 5번만 돌고 왔을 뿐인데 어느새 시간이..(흐릿) 역시 닫는자...엄청나... 아무튼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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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7:11:16타니스주 어서와요! 잘 쉬시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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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름 없음 (7643926E+5) 2018. 7. 16. 오후 7:11:20걸음이 멈추자 네 앞에 선 이의 모습이 또렷히 그려지기 시작한다.
일단은 백색으로 표현되는 상대방의 모습에 너는 기억을 더듬는다, 순백색의 머리카락이 눈을 조금 가리고, 두 눈은 색이 다른 듯 보였으나 무슨 색인지는 알 수 없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담배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나?
" 그렇습니다. "
퍽 즐기는 편이지요.
여린 겉모습이건만 언행은 딴판,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표정과는 어느 정도 일치하는 언행이라 하겠다,
너는 조금 피곤한 듯 미소를 지으며, 퍼지는 담배연기를 조용히 밀어낸다.
" ...... "
평상시라면 무슨 이야기든 꺼냈을 테지만, 너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네 머리카락이 바람에 또 다시 조금 흐트러진다. -
60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7:11:56슈엘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
607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7:12:00>>605 하 이름
해련 - 루나입니다! -
60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7:12:35다들 안녕하세요!! 더워서 잠을 좀 설치긴 했지만() 그래도 잘 잤어요!
슈엘주 다녀오세요! -
609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7:13:08타니스주 어서오시고 슈엘주는 저녁 맛있게 드세요...!
-
610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7:13:31슈엘주 다녀오세요!
이야압 답레 갑니다! -
611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16:02타니스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다녀와요~
-
612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7:18:05슈엘주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타니스주는 어서오시구! -
613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7:28:40"괜찮고 말고요. 데워서 담기만 하면 끝나니까요. ...그럼 다녀오세요."
욕실로 향하는 세에레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인 샤론은, 지체하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토마토 스튜랑, 빵이랑... 간단하게 샐러드도 만들어서 내놓아볼까. 샤론은 마스크를 쓴 뒤, 깨끗이 손을 씻었다.
그러고는 감자, 당근 등 채소와 소고기가 든 토마토 스튜가 담긴 냄비를 불 위에 올리고, 바게트빵을 꺼내 먹기 좋게 잘라 두개의 접시에 놓은 뒤, 스튜가 담긴 냄비를 주걱으로 젓기 시작했다.
스튜가 따끈하게 끓어오르자, 세에레가 나오는 시간이나, 자신이 샐러드를 만들 시간까지 맞추어 데운 뒤 불을 끄고는, 채소를 다듬기 시작했다.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스튜를 넓고 밑이 오목한 접시 두개의 나누어 담아 먼저 식탁에 올리고, 바게트빵과, 드레싱까지 얹어 완성된 샐러드가 담긴 접시, 그리고 스푼과 나이프, 포크, 마지막으로 두개의 컵이 담긴 오랜지 주스까지 가져다 놓은 샤론은, 그제야 마스크를 벗고 숨을 돌렸다. 음, 무사히 완료!
이윽고, 목욕을 마친 세에레가 이쪽으로 다가오자, 그녀의 얼굴에 붕대가 없음을 살짝 의아해하던 것도 잠시, 그녀가 목욕을 한 뒤 기분이 좋아보이자, 안심한 듯 살짝 미소짓고는 말했다.
"동감이에요. 저도 현의 영지에 있을 땐 하루가 멀다 하고 온천에 갔었어요. 피로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니까 거의 중독돼서... ...배도 채우시고 나면 더 기분이 나아질 거예요."
원래 사람은 배가 고프면 더 텐션이 나아지기 마련이라고 들었어요, 라고 우스개소리처럼 덧붙이면서 그녀는 세에레가 앉을 의자를 식탁에서 빼어 내주었다. 그녀가 앉기 편하도록. 그러고는 자신도 그녀의 맞은 편에 앉았다.
음식을 데우면서, 샤론은 살짝 감회가 남다른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음식을 데워서 먹는 것은 오랜만이었다. 양친이 살아있을 적에는 두 사람 모두 바빠서 데워먹거나 직접 만들어먹는 게 익숙했었는데, 요 몇달간은 슈엘에게 여러모로 신세졌었지.
샤론 스스로도 허기지긴 허기졌는지, 작은 꼬르륵소리가 그녀로부터 울려나왔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샤론은 스튜를 스푼으로 떠먹기 시작했다. 세에레에게도 딱 맞는 온도이기를 바라면서.
//
타니스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
614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7:30:47'그렇습니다'로부터 시작되는 대답은 나긋한 그 목소리와 아우러져 예의 바르면서도 어찌 보면 꽤나 형식적인 대답이었다. 아시녹스의 영주가 개발해서 존재할지도 모르는 인공지능에게 같은 질문을 묻는다면 아마 비슷한 꼴의 대답을 들을 수 있을지 몰라. 애초에 인공지능이 산책을 즐기겠냐마는, 그런 사사로운 점은 지금 굳이 멈추어서서 논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렇군, 그렇군. 산책이라면 나도 좋아해. 아주 좋아하지."
같은 말 혹은 비슷한 말을 여러 번 거듭해 말하는 것은 그의 오래된 버릇이었다. 고치기 힘들 뿐더러 그럴 생각도 없지. 해련의 품격 갖춘 대답에 연극조로 과장스레 대답한 루나는 눈매를 슬쩍 일그러뜨리다가 이내 잠깐 웃음을 터뜨렸다. 깔깔깔, 예의 여자아이의 것만 같은 간드러진 소리다.
해련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아까의 대답 뒤로 보이는 조금은 지친 미소와 함께 미루어 짐작하건대, 심기에 거슬리는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가령 지금 당장이라든지. 담배 연기를 조용히 밀어내는 해련의 모습에, 그 연기의 범인이었던 루나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눈을 잠깐 크게 뜨다가 입에 문 채 까딱거리던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웠다.
"아, 그래. 그랬던 거였어. 그래 그래, 담배를 싫어했다면 앞서서 말하지 그랬어, 자네. 응? 기꺼이 꺼드릴 수 있는데."
말하고는, 무엇이 그렇게 유쾌한 것인지 까르르 웃음을 흘린다. 뭐, 아무래도 좋을까. 어차피 그는 그런 종류의 닉시였으니. -
615 해련 - 루나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7:38:46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가 두어 번 거듭해서 입 밖으로 내는 말에 너는 가만히 웃었고, 네가 담배 연기를 밀어내는 것이 신경쓰였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말에 손을 천천히 내저었다.
" 아뇨, 피우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저는 흡연자가 아닙니다만. "
네게 직접 닿게 하지 않을 방법이 있었으므로 상관없었다.
루나의 웃음소리에 눈썹이 살짝 위로 올라갔으나 잠시뿐, 너는 천천히 입을 열어 묻는다.
" 그렇담... 지금도 산책 중이셨는지요. "
//밥먹고 오겠습니다! -
616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7:39:42해련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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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7:40:38해련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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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7:40:54해련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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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7:41:03해련주 다녀오세요! 답레는 써놓겠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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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7:43:22해련주 맛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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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51:20토마토 스튜의 진한 향기가 그녀의 코끝을 찔렀다.
샤론의 우스갯소리에 작게 웃던 세에레는 그녀가 의자를 식탁에서 빼내주자 작게 감사를 표하고는 자리에 앉아 살며시 두 눈을 떠보았다.
눈을 떠본다고 한들 달라지는 건 없지만서도 괜시리 그런 행동을 해보이며 샤론의 목소리에 맞춰 '잘먹겠습니다'라는 말을 내뱉은뒤 어설프게나마 손을 움직여 수저를 들었다.
"옛날 생각이 나네요. 어린시절엔 가족들끼리 식탁에 빙글 둘러앉아 이런식으로 밥을 먹기도 했는데."
이제 그럴 순 없겠지만.
그녀는 15년 전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았다. 그토록 어린시절의 기억을 잘도 간직하고 있구나.
느긋한 표정을 지으며 꾸벅꾸벅 고개를 끄덕이다 들고있던 수저를 움직이며 토마토 스튜를 떠먹기 시작했다.
"...다음에는 또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그러다 문득 그녀가 말을 내뱉었다. 서론을 잘라먹어 도통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전혀 알 수 없는 소리였다.
의미심장한 웃음소리를 흘리며 그녀는 먹기좋게 잘라놓은 바게트빵을 집어들어 한 입 베어물었다. 우물우물, 볼이 미어터질정도로 가득 집어넣던 그녀는 오렌지 주스를 억지로 들이켜 꾸역꾸역 입안의 음식물들을 목구멍으로 쑤셔넣은뒤 크게 숨을 내쉬며 다시 입을 열었다.
"여황이 자신의 발을 죽여버렸으니, 다음은 눈이려나? 샤론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에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삭아삭, 샐러드를 포크로 찍어 씹어먹는 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살아남는다면... 또 그 다음은..."
광기인걸까.
//아앗 실패였다.. 이미지 세탁 실패!!(광광우럭따)(??) -
622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51:36앗 해련주 다녀와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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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7:51:55세레 무섭...(세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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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7:53:07똘끼넘치게 밥을 먹는방법
제1. 샐러드를 와삭와삭 씹어먹는다(??) -
62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55:05밥 먹는 속도가 절로 느려지는 이 더위 무엇..... 슈엘주가 갱신합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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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7:56:20슈엘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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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7:57:10그럴때는 차게 얼린 수건을 목에 둘러도 좋아요...:3
슈엘주 어서오세요! -
62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7:58:50>>621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딱히 실패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제가 아는 사근사근한데 무서운 세에레 그대로라서 위화감이 없었달지...
슈엘주 어서와요! -
62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00:18다들 안녕하세요!! 히스주의 조언도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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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03:59>>628 에엗..
슈엘주 어서와요! -
63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06:44우우...더위가 엄청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기침만 계속 나옵니다. 구토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흐릿) 살려줘....(주륵) 일단 시원한 바람에 몸을 식히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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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07:01더위먹으신건가요 슈엘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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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8:07:44덥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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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08:13더위먹은 것 같지는 않지만.... 여기가...대구권이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흐릿) 아무튼 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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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해련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8:08:54다 먹고 왔어오!
슈엘주는 상태가...! 서늘한 곳에 가서 휴식을 취하시는 게...! -
636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09:12>>634 아앗... 대프리카 사시는구나....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
63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09:53카운티아주 어서와요!
>>631 냉방병 아니에요 그거...?! 푹 쉬시길....
>>634 아....(흐으릿) -
63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0:09>>635 (선풍기 강풍을 틀어놓고 있다(여기보다 더 서늘한 곳은 대체 어디..?!(??)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해련주!
>>636 정확히 대프리카는 아니고...그쪽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도 대프리카처럼 분지지형...(흐릿) -
63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0:42>>637 후후...쉬고 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함께 하고 있어요! 몸을 식히니 조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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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12:43해련주 어서와요!
(진짜 대프리카 거주자)(흐으릿) -
641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13:10카운탸주랑 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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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3:16...사파이어주 대프리카 거주자세요...? (흐릿) ....힘내요...같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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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14:09>>640 사실 저도...(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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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14:38음 나아중에 밤장미 엔딩나고 나면...? 이사갈 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네...
대프리카가 괜히 대프리카 소리를 듣는 게 아닙니다...(흐으릿 -
64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5:21........아니...동지가 많았어...흑흑......(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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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15:54>>642-643
여러분...함께 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무사히 엔딩을 봅시다...(주륵 -
64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6:26일단 전에 크로스오버 이벤트때 폭발을 제대로 맞아버려서 옷이 다 탔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새로운 복장 모드라는 느낌으로 셀피를 만들고 일상을 구하던지 뭘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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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17:05>>647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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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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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18:52>>649
엘리자주 어서와요! 앗 동프의 모미지다!...랄지 불펌은 조금 안 좋지 않나오...?
근데 진짜요...? (흐릿 -
65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8:57어서 오세요!! 엘리자베스주...!! 오오....엘리자베스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아주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베트남 다녀오신 모양이네요...! 거기보다 더 덥다니...한국 날씨 어찌 된 거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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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19:13>>647 (기대22)
>>649 싱크로율 정도도 아니고 똑 닮았다니!(두근두근)(??)
어서와요 엘리주! -
65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22:44엘리자베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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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23:56손을 내저으며 해련이 괜찮다고 하자, 루나는 눈살을 찌푸리며 한쪽 입꼬리를 치켜 올렸다. 담배를 가볍게 한 모금 더 들이마시고 연기가 퍼져 나가는 허공을 향해 "그런가"라고 나직히 중얼거리더니, 혀를 찬다.
"쳇, 괜히 신경쓰는 척 했잖아."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대놓고 말하지만, 미소를 짓고 있으니-굉장히 뒤틀린 모양새지마는-그가 언제나 그래왔던 과장일 것이 뻔해 보였다. 다시금 연기를 들이마시고 그것으로 고리를 두어개 정도 만들어 놓는 모습을 보아서라도, 불쾌해한다기보단 외려 즐기는 눈치였지. 아무렴, 쾌락주의자 루나 T. 쿤다버퍼는 어떠한 일이든지-그것이 고통스럽기 짝 없는 일이더라도-즐기기를 원했고, 스스로 나서서 한껏 즐겼다. 그것이 그가 이 미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아, 물론 우울하지만 않다면의 이야기다.
-그렇담... 지금도 산책 중이셨는지요.
해련의 그 질문은 아까 자신도 산책을 즐긴댔던 루나의 대답과 관련되었을 거다. 아까 해련이 살짝 그랬듯이, 루나는 한쪽 눈썹을 치켜 올리면서 하얀 장미의 귀족을 곁눈질하였다. 그 눈빛이 능글맞기 그지없었지. 해련의 질문이 웃기게라도 다가온 걸까, 잠깐 담배를 치운 입을 가리며 낮게 낄낄거리더니 웃음이 채 잦아들기도 전에 대답하였다.
"글쎄, 어떨 거라고 생각해? 이곳으로 오기 전에는 산책을 하고 있었을지 몰라도, 일단 지금은 아니지. 응, 아무렴. 산책의 사전적 정의는 휴식 또는 건강을 위하여 천천히 걷는 일. 하지만 보시다시피 나는 지금 걷고 있지 않아. 그렇지? 이렇게 우뚝 멈추어서서 담배 한 모금이나 즐기고 있으니까. 푸흡, 차 한 잔이 아닌 담배 한 모금이라니 품위 떨어지는군! 동의하시나?"
본디 얼마나 고품격했겠냐마는, 아무튼 귀족이긴 귀족이었던 루나는 그렇게 말하며 눈꼬리를 휘었다. 그 모양새가 언제나와 같이 비뚤어져서, 그 이름과도 같은 광기가 절로 느껴졌더랬지.
//흑흑..해련주 오시기 전에 얼른 다 쓰고 싶었는데...(우럭)
다들 어서오세요! -
655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24:46>>650 핀터레스트에 올라온 이미지 중 닮았다 싶은 게 있어서 올린 건데.. 음, 죄송합니다.
>>651 여행으로 나흘 정도 다녀왔는데, 우기여서 좀 습한 거 빼면 한국보다 시원해요. 저 밤에 가디건 입고 다녔.. 습니다.....
>>652 반가워요 세에레주~
한국.. 겨울엔 시베리아보다 춥고 여름엔 베트남보다 더운 나라.. -
656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25:39>>653 타니스주도 안녕하세요 :)
그리고 모두 좋은 밤이에요! -
657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26:39세에레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자, 샤론은 자신도 덩달아 떠오른 그리움에 쓴 미소를 지었다. 만들어먹거나, 데워먹는 것에 익숙해저 있었지만, 자신도 그런 추억이 있었다. 주말이나 주말이 아니라도 자신의 생일날이면, 어머니도 아버지도 일찍 일을 마치고 돌아왔었지.
"저도 비슷한 게 떠올랐어요. ...어머니도 아버지도 바쁘시고, 형제자매도 없어서 보통 끼니는 혼자 때웠었지만, 그래도 주말은 꼭 온 가족이 같이 식사했었죠."
그때는 그리워질 지 몰랐지만, 지금은 사무치도록 그리운 추억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용서할 수 없었다. 자신이 마력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단 하나뿐이었던 집을, 가족을 파괴해버린 사에를.
그렇게 버릇처럼, 복수심을 되새기면서도, 제대로 스튜를 떠먹거나 샐러드를 오물오물 씹던 샤론은, 세에레가 심상찮은 말을 꺼내자 그녀를 돌아보았다가, 살짝 당황한 듯 눈동자를 떨어야 했다. ...이 사람, 아직도 기분 안 좋은 걸까.
이윽고, 세에레가 음식물들을 삼키고서 꺼내놓는 이야기에, 샤론은 조용하고 담담하지만, 고집스러우리만치 분명한 목소리로 대답을 들려주었다.
"눈일 가능성도 크고... 저는 재봉사도 가능성이 있지 짚어요. 그리고... 분명 살아남을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적어도 전 그렇게 만들 생각이에요."
돌아가신 부모님, 동료들, 그리고... 이 힘을 맡기고 간 레피아 님과, 레피아 님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의를 굳게 다지던 샤론은, 이내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체하실 수 있으니까, 천천히 드시는 걸 추천할게요. 냉장고에 더 있으니까요."
//슈엘주 카운티아주 해련주 어서와!
다들 더위로 고생하는구나;w;(쥬륵) -
658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28:24엘리주 어서와! 음, 누군가의 일러스트를 올릴 땐 원작자의 링크라던가로 출처를 달아두는 걸 추천할게0.< 구글로 이미지 검색하면 나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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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29:32엘리자베스주는 난입 욕심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난입각 재다가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서.. ㅠvㅠ
고로 조금 있다가 시간이 나면 일상을 돌리도록 하죠 :)! -
660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30:15>>658 조언 감사합니다 :)!!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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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8:30:54덥다보니 핑 도는 느낌.
으으 더웡 -
66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32:26>>655
앞으로는 조심해주세요...?
제가 가까운 가족 중에 그림쟁이가 있어서 아는 거지만...그림쟁이분들은 자신이 그려서 올린 그림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가져다 쓰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세상에 여긴 밤에도 더운데....세상마상..... -
663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8: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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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33:27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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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33:43어서 오세요! 리힌주...!!
음...그리고...역시 셀피... 전에 썼던 파츠를 다시 찾기가 힘들군요! 이렇게 되면 최신형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
666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33:43리힌주 어서오세요! 아니..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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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해련 - 루나 ◆JAJ1SR6rm. (7643926E+5) 2018. 7. 16. 오후 8:33:53혀를 차는 소리가 들린다.
너는 퍼지는 담배 연기를 손짓 없이 네게서 밀어내면서 루나의 불평을 듣는다.
원래 저런 말에는 굳이 다른 말을 걸치지 않는 편이기도 했고, 지금 너는 피곤했기 때문에 적당히 넘어갔다. 어차피 버릇이겠지.
" 저는 모릅니다, 당사자가 어떻다- 하고 이야기 해주기 전까지는. "
그게 긍정적인 일이냐 부정적인 일이냐 하는 문제라면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편이었지만.
산ㅊㅐㄱ은 그 자체로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 논하기 어렵지, 너는 루나의 말에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한다. 품위가 떨어진다... 인가.
" 글쎄... 어떨까 싶습니다. 담배를 피운다고 떨어질 품위라면 다른 행동으로도 떨어질 만한 품위라고는 생각한답니다. "
품위란 그런 것일 터다.
적어도 네 생각엔 그랬다, 품위 있는 자라면 대부분의 행동에서 품위가 느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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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34:13>>655 오오오오오오 새로운 파츠의 슈ㅡ엘인가요!! :333(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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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35:22>>659
합류 이벤트를 따로 돌리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로 시간이 안 맞으시는 듯 하니...아쉽네요,ㅠㅠ
>>661 너무 더우면 그럴 때 있죠...으으... -
670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35:54구글 이미지 검색 어떻게 하죠.. 왜 안 보이지.. 스마트폰이라 그런가.. 알려주실 분.. 있나요..(기계치)
그냥 제가 직접 그릴 걸 그랬나봐요. 스샷 찍었던 사이트에서도 출처가 안 찍혀 있네요. ㅠㅁㅠ -
671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8:36:19카운티아를 잘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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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36:30>>655 그건 기대되는걸!
리힌주 어서와!:> -
673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37:57리힌주 어서오세요! 아닠ㅋㅋㅋㅋㅋ
>>655 저도 전에 한 번 찾아보려다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완성하지 못했던 적이...(흐릿 -
67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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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39:20>>67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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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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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41:18>>670 않이....으 죄송하지만 핀터레스트는 저도 안 써봐서...ㅠㅠ
>>671 저번에 보니 잘 그리시던데...흙손은 그냥 울지요...(흐으릿 -
67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41:38>>676 크롬만 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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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42:14크롬.. 크롬이 어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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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43:19>>676 않이.....음 링크 복사→구글 검색창에 붙여넣기...로는 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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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8:44:20다들 안녕하세요- (흙손을 본다)(눈깜박)(전혀 발전가능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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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44:21>>679 빨갛고 노랗고 초록색이고 가운데가 파란 동그라미를 찾아보심이...는 어 혹시 아이폰 유저세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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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키티 ◆AqXmlOYXRM (0639442E+5) 2018. 7. 16. 오후 8:44:42더위 때문인지 길을 잃었습니다.
아 진짜..... -
68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44:49>>676 >>678 저런 크롬이 아니어서 안되는 건가...
>>671 카운티아주 그림 멋지던걸!:> -
685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46:03앗...아아... 캡틴 힘내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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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8:46:23키티 어서와! 아이고 길잃었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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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46:38샤론이 내뱉는 당당하고 확고한, 고집스럽다고 생각할정도로 분명한 말에 세에레는 입을 닫았다.
체할 수 있으니까 천천히 먹으라며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말하는 샤론의 모습에 그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손에 들고있는 수저를 움직였다.
한 모금 주스를 들이키며 달그락달그락.
그러던 그녀는 들고있던 수저를 힘 없이 땡그랑 내려놓으며 샤론을 바라보았다. 그래, 두 눈을 뜨고 그녀를 똑똑히 바라보았다.
"부럽네요. 그렇게 확신하실 수 있다니. 저는 못해요."
진짜로?
싱긋 웃음짓는 그녀의 표정은 꽤나 보기좋은 얼굴을 하고있었다. 분명히 타들어간 재와도 같은 눈빛이었지만 그런 눈을 하고서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의 그 미소는 상당히 예쁜것이었지.
그녀는 눈동자를 굴렸다. 그러다가 살며시 두 눈을 즈려감고선 내려놓았던 수저를 다시 집어들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마도 이렇게..."
작게 중얼거리던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리곤 마지막 남은 한 입을 꿀꺽 삼키더니 그녀는 배 부르다는듯 자신의 배를 텅텅 두들기는 시늉을 해보이며 빙글빙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어딘가 인위적인게 무척이나 부자연스럽지 않은가?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샤론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입을 열었다.
"잘 먹었어요 샤론씨.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그러더니 기다란 소매를 걷어올리며 잔뜩 기합이 들어간 얼굴로 팔에 힘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앞도 안 보이는 주제에.
//기사학교 시절 세-레쟝은 깨먹은 접시로 산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오고있따(??)(아님) -
68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46:46>>683 아니 키티 어서오시고 무사히 귀가하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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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47:09레주 괜찮으신가요? 길을 잃으셨다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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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8:48:34힘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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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8:51:20어서와요 키티...는 길..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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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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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3:08아앗...그리고...레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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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53:56>>692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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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8:54:19>>692 세-레: 기사아저씨도 이제 안대썼으니까 피장파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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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8:54:31>>692 와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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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55:17당사자가 어떻다고 이야기해주기 전까진 본인은 모른다, 라니. 조심스럽다고 이를지, 생각보다 소심한 대답에 루나는 고개를 앞으로 슬쩍 기울이며 눈매를 일그러뜨렸다. 눈썹이 심한 비대칭을 이룬다, 마치 이해할 수 없단 말을 대변하는 것처럼.
"흐응? 뭐야, 이게 무엇이야...그런가, 주관이 부족하군. 흰장미 군은."
상대방에 대한 대단하신 배려라도 되는 건가? 살짝은 비꼬는 목소리로 덧붙이고는, 품위가 떨어지네 어쩌네 논했던 자신에 말에 대답하는 해련의 말을 가만히 들었다. 과연이지, 이번 또한 조심스럽기 그지없는 대답이었다. 벌써 적극적이진 아니한 단어를 고르고 있지 않던가. '글쎄'라느니, '어떨가 싶습니다'라느니. 루나는 해련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곧바로 강경하게 펼치지 못하는 이로 보았다. 대체로 그런 사람은 재미없었지만, 주변에 주장 강한 이들이 널린 판에, 이런 종류의 사람은 새로워서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졌다지.
그 때 모두 타들어간 담배를 보며 옅게 미소 짓고는 축축한 땅 위로 떨어뜨려서 신발로 비볐다. 퍽 여유롭고 느긋한 동작을 유지하며 한 대만 더 피울까 고민하듯이 후드티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반쯤 꺼내다가, 생각이 바뀌었는지 도로 쏙 집어 넣었다. 어쩌면 생각보다는 기분이 바뀌었던 걸 수도 있지. 만족스러운 미소가 차츰 퍼져 나가, 다시금 비뚤어진 형태를 띠었다.
"오, 그런가봐? 심오하군, 심오해. 당신은 언제나 이런 심오한 말들을 중얼이는 것 같던데, 언젠가 내 글에서 쓸 일이 생긴다면 좋겠군, 응?"
고개를 비뚝, 한 순간 기울이다가 곧바로 깔깔깔 크게 웃어젖힌다. 또 무엇이 그렇게 즐거웠는지.
"푸하하하하! 이렇게 계속 말하니까 진짜 내가 도용꾼이나 표절꾼이라도 된 기분이로군! 하! 그래, 때론 이런 기분도 나쁘지 않겠지."
한쪽 볼을 손으로 쓸어내리면서 계속 히죽댔다. 지금은 조증에 조금 더 가까운 상태이려나. -
69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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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56:36>>680 그렇게 하니까 참치 링크로 링크가 떠져서.. 음.
>>682 ...아뇨..
>>684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폰에 크롬이.... 없는데... 아니 없을 리가 없는데 왜 없지. 보통 기본으로 깔려 있지 않나요? ㅠㅅㅜ
캡틴 어서오세요. 길 잃으셨다니, 오늘 날도 더운데.. 모쪼록 빨리 길 찾으시길.
일단 출처 찾는 건 잠시 중단할게요. 사이트 돌다 보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너무.. 너무 안 나와.. ㅠㅠ
그리고 혹여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하는 말이지만.. 저는 단순히 저 일러스트와 닮아서 오 닮았네! 하고 이 캐릭터랑 닮은 느낌이에요~ 라고 가볍게 말하려던 거였어요. 저 일러스트의 캐릭터에 엘리자베스를 씌워서 저 캐릭터를 지우거나 남이 그린 걸 제 자캐의 인장(혹은 참고용 사진)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었다는 걸 밝히고 싶습니다. 음. 불펌 건은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네요.
폰이 너무 달궈져서 식히고 돌아올게요ㅠㅜ -
700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56:48키티 어서오세요! 아아앗...무사 귀가하시길 바라요 ;ㅁ;(토닥토닥)
>>692 안이 슈엘 잘생겼어요!! >ㅁ<(야광봉) 요즘 셀피 좋죠. 파츠 하나하나가 다 고퀄리티고...(끄덕) -
701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8:57:18가면 가면!
다녀오세요 -
702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8:57:50으아앗 엘리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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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8:16아앗..다녀오세요...! 엘리자베스주...! 그리고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고 그런 겁니다...! 다음에는 안 하면 되는 것...!!
>>694 >>696 >>700 이렇게 말하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더 야광봉 흔들기 모드입니다..!(야광봉 3개 흔들기) -
704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8:58:22슈엘 잘생겼네요!(야광봉)
어차피 살 건 다 샀고.. 보냉 포장도 잘 되었고.. 운전해서 돌아오기만 하면 되니..
잠깐 주차장에서 진단이나 돌릴까.. -
705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8:58:26가볍게 저런 느낌이라고 한 번만 보여주는 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생각이 짦은 거였지만.. :( 아무튼 진짜 갈게요. 폰 너무.. 뜨거워.. 그리고 슈엘 예뻐요!! 눈 색이 오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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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8:58:43다녀오세요 엘리자베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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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9:04>>695 슈엘:아하하. 안대는 이미 예전부터 쓰고 있었습니다만...아가씨.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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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8:59:06엘리자베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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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0:43>>705 다녀오세요!! 엘리자베스주! 음..음... 눈 색이 오묘한 것은 파츠가 저런 느낌이라서...! 아무튼 저런 이미지인거고 원래 눈 색은 순수한 사파이어빛이랍니다...! 선풍기 바람에 폰을 식히면 빨리 식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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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토와주 (8801857E+5) 2018. 7. 16. 오후 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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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1:32루나 T. 쿤다버퍼 -
> 재회 <
> 충동적 <
> 바꾸어지는 단어, 변하지 않는 의미 <
> 그 많은 사람을 죽여놓고서도 영웅이라 부를수 있을까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아니...세세하게는 조오금 다른데 전체적인 의미는 통한다니.....아니...요즘 진단 왜 이래요...?(동공탈주) -
712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01:33토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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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9:02:04다녀왔습니다. 범인은 충전기였네요 :( 뽑고 찬 물통 위에 올려두니 몇 분만에 열이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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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02:17앗 엘리주 다녀와요~!
>>698 저걸 보니 슈엘이 아니라 슈리슈리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칼리아니까 카리카리인가...(??) -
715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2:29토와주 어서오세요! 추카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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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02:39>>699 아앗...그럼 크롬 버전차인가요...? 뭐...뭐죠...
음 고생하셨고...아니에요...그냥 제가 좀 예민하게 나왔던 것 같네요...네...
엘리자주 잘 다녀오시길! -
717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02:43엗 범인이 충전기였ㅅ..
토와상가주 어서와요!(???) -
71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03:06
"Cara bel, Care mia bella~"
"Mia bambina~ Ohㅡ"
"....."
"La mia bambina cara..."
"....."
"백야, 이 다음은 몰라?"
-백야가 노래를 부르다가 자꾸 멈추고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말하는 저녁 9시 2분 -
719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03:16어서와요 토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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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04:12앗 토와주 어서오세요 엘리자주도 다시 어서오세요!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713 앗....(흐릿
자...잠시 심부름 좀 다녀올개오... -
72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04:15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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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9:04:17(((너무 빨리 돌아와서 민망하다 왠지 도로 나가야 할 것 같아)))((땅파고 숨어버림))
근데 이래놓고 또 씻으러 가야 하니.. 다녀오면 일상 구할래요! 안녕 ;)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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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04:33엘리자베스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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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4:38아..아닛...?!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토와주!! 그리고 엘리자베스주도 다시 어서 오세요!! 충전기로 발열이 되면....음... 아무래도 충전기가 오래 되었으면 충전기 문제일 수도 있어요. 다른 폰으로 끼운 후에 발열이 되면 충전기 바꾸는 것을 권합니다.
>>711 음...? 음...? 음...?!
>>714 슈리슈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리카리는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5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4:48엘리주 어서오시고 사퍄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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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5:02일단 저도 9시 30분까지만 쉬고 일상을 구하던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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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05:02사파이어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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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05:16앗 백야주 어서오시고...으으 역시 저는 저주받은 타이밍의 소유자....(추욱
심부름 다녀올게요...! -
72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5:18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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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토와주 (8801857E+5) 2018. 7. 16. 오후 9:06:05아 맞아요 충전기... 발열 심하면 좀 그렇게 되기도 하죠...
엘리주 안녕하시고 이따봐요!!! 다녀오세요!!
>>711 진단님....????(동공지진
>>718 앗...아앗..... 3d 멀미가....!!!!(??)
백야주도 안녕하세요!!!!! -
731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6:12백야주 어서오세요!
>>724 =D???(?????) -
73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6:18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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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06:43다녀오시는 분들 모두 다녀오세요:D
일상... 저는 오늘은 쉬는 걸로 하겠읍니다:3
돌리면 시리어스로 빠져들 것 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오...(흐릿) -
734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7:23>>730 갸악..요즘 진단님 무서워요....레알 무당이야...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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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07:45않이.. 시리어스도 나쁘지 않을 것 같...(????
생각해보니 휴주와의 일상 답레...!!! 얼른 이어와야겠네요:3 다녀올게요! -
73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7:47슈엘 크레프트 / 칼리아 -
> 회상 <
> 시선, 눈짓 <
> 돌이킬 수 없다 <
> 영원한 이별이 아니야. 다시 만날 때까지만.. 안녕.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레오네전...? -
737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08:02백야주 어서오시고 사퍄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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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08:37에엗... 왜째서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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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08:37>>736 아..아니 뭔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내요,...!! 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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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08:38백야 -
> 백일몽 <
> 자기방어 <
> 누구에게도 이름으로 불리지 않던 때 <
> 돌아올게. 반드시. <
강백야 -
> 새로운 시작 <
> 덧없는 반복 <
> 그는 끝내 울진 않았지만 많이 슬퍼 보였다. <
> 나는 항상 너무나 멍청해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고 겪어봐도 후회만 남는구나 <
... 백야야 내가 미안해.....(흐으으릿) 진단님 오늘은 작두 타셨네요:3 -
741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08:47리힌 키갈 -
> 애증 <
> 갈림길, 선택 <
> 의미 없는 짓임을 알면서도 <
> 그것은 너무나 당연했고, 그러나 너무도 당연했는데도, 나는 결코 그 사실에 익숙해지지 못할 것이다. 영원히.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동공지진)
(짜고 있던 과거사를 본다)
"정신적으로 한계일 때의 너는?"
리힌 키갈: 한계같은 건 없습니다. 안이 너무나도 넓은 나머지. 다 쏟아부어도 티도 나지 않지요. 참으로 많았으나. 다 버티지 못했습니다. 저는 다른 이의 한계를 더 잘 압니다.
"내가 널 연기하려면 뭘 따라하는 게 제일 중요할까?"
리힌 키갈: 유감스럽지만, 따라하는 것보다는 비워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리힌 키갈: 리힌 키갈이라는 나이트메어 레이디는 객관적인 여성 평균키 이상의 신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그으럼 저는 집으로 들어가야 해서.. 잠깐..
운전중엔 폰 보면 위험해욤- -
742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10:15타니스 드레이크 -
> 백일몽 <
> 조크 <
> 누구에게도 이름으로 불리지 않던 때 <
> 어쩌면, 단 한번이라도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음...? 하나 빼곤 그닥... -
74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10:18......진단님이 엄청난 겁니까? 그런 겁니까..?! 아무튼 리힌주는 나중에 봐요!
-
744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10:22다녀오세요 리힌주!
-
745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0:23세에레 -
> 재회 <
> 이제는 잊혀질 감정 <
> 의미 없는 짓임을 알면서도 <
> 그것이 나이기에, 동시에 너이기에 <
그러네요.. 항상 엇나가던 세-레쟝도 이번에는 섬짓할정도로...(흐릿) -
746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0:58리힌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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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11:27리힌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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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11:38리힌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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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1:39후후후 그래! 기왕 불붙은거 카논쟝에 관한 질문을 받아보도록 할까요!(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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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13:28>>717 아닙니다 저는 치미창가애오(????)
시파이어주도 안녕하세요!!! 뜬금없지만 사파이어가 저한테 냉염을 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
751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14:19부럽다는 말, 그리고 자신은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는 말에, 샤론은 과거의 자신을 떠올렸다. 무슨 짓을 해도 자살 시도일 뿐이라는 절망감에 붙들려 숨어지내고, 죽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이 세상에 붙들어주기를 바랐던 자신을.
오만일 지도 몰라도, 그녀의 웃음 뒤에 가려진 절망은, 샤론에게 있어서는 무척이나 낯익게 느껴졌다. 그래서 아마도 이렇게... 그 뒤에 세에레는 무어라 말하려 했을까? 샤론은 더 묻지는 않았다. 다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플로에 망명했다가 막 돌아왔을 때만 해도,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 양친의 원수인 사에를 죽이는 건 불가능해보였으니까. 하지만 모두와 디어를 죽이고 나서는, 사에도, 여황과의 싸움 뒤에도, 어쩌면 살아남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세에레 씨의 불안을 없애는 건 할 수 없어요. 시도도 강요가 되겠죠. 그렇지만 약속은 드릴 수 있어요."
샤론은 예의, 고집스러울 정도로 강한 어조로, 레피아에게, 황녀에게 맹세했던 것처럼 나직이 말했다.
"레피아 님께 받은 이 힘으로, 전부터 쭉 싸워왔던 이 힘으로, 얼마나 머리가 비상하거나 강한 적이든, 누구도 죽일 수 없게, 온 힘을 다해 싸울 거예요."
목숨을 걸고 자신과 계약했던 레피아의 강한 각오를 떠올리며, 샤론은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도 식사를 마치고 수저를 내려놓다, 살짝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세에레를 바라보았다. 세에레 씨, 앞 보이지 않는 거 아니었나. 게다가 아까도 피곤해보이셨고. 위험할텐데...
샤론은 접시가 깨지거나 해서 세에레가 다치거나 하는 것은 바라는 바가 아니었기에, 이렇게 대답했다.
"많이 피곤해보이시는데, 오늘만 제가 풀 서비스 해드릴게요. 다음엔 세에레 씨한테 부탁드리거나 해도 되고요."
//
>>699 아이구 고생했네... (토닥토닥) 실수는 다시 안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맘쓰지 말구, 푹 쉬다와!:> -
752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4:24>>750 그럼 배고플땐 치미창가주를 먹으면 되겠꾼여!(??)
-
753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16:13토와주 백야주 어서와!
샤론 -
> 순간 <
> 조크 <
> 그는 끝내 울진 않았지만 많이 슬퍼 보였다. <
> 무엇이든 좋으니까,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게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샤롱: (영문을 모르겠다는 끔벅) -
75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16:40>>749 카논쟝은 지금 동료중에서 가장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가장 호감이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눈호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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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16:46리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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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17:31토와 -
> 준비된 우연의 결말 <
> 필수불가결 <
> 애정이라는 명분으로 덮어버려서 <
>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 돌아오기만 해 줘요.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토와 히라이 -
> 기억의 조각 <
> 자기방어 <
>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필연 <
> 현명한 짓이었다고 생각해? <
https://kr.shindanmaker.com/463442
어.....어어..... ◐ㅂ◐
오늘 너무 더워서 그런지 진단님이 일하시나봐요(???)
리힌주 조심히 다녀와요!! -
757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18:06>>755 아닛 어서와가 아니라 다녀와!
리힌주 다녀와! -
758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9:18:19세피네 히스 알세이스 -
> 만남, 이별 <
> 능구렁이 <
> 완벽에 금이 가면 <
> 영원한 이별이 아니야. 다시 만날 때까지만.. 안녕. <
어...어어?(흐릿 -
759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20:18>>752 꺄아아악 맞습니다!!!!(???)
치미창가.... 왠지 맛있을 것 같아요 먹어보고 싶다...(의식의 흐름)
>>749 기분이 좋을 때는 무엇을 하나요!! >:3 -
760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20:20샤론의 마음을 엿본 결과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27%
공부...하기 싫어! 의 마음: 24%
피곤한 마음: 49%
#자캐의_마음_상태
https://kr.shindanmaker.com/737576
샤롱: 감기걸렸으니까 당근 피곤하지. -
761 (상태: 붕방방붕방)백야 - 휴 (머핀 구워준 착한 사람!)(??) (4082667E+5) 2018. 7. 16. 오후 9:21:14"맛있는 것을 주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배웠구먼유- 칭찬 감삼다~!"
휴의 말에 백야가 까르르 웃으면서 어색한 사투리로 말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웠던 모양이다. 맛있는 머핀이 눈 앞에 있는데 오죽할까.
"머핀? 맛나! 친절한 맛이 나!"
머핀을 다시 한 입 베어 문 백야는 짹짹 소리가 날 법 하게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친절한 맛, 그런 맛이었다. 두 어 번 정도 고개를 끄덕이던 그녀는 휴에게 어느 새 빈 잔을 내밀었다.
"백야도 한 잔 더 마셔도 돼?"
허락을 구하듯 그렇게 물으면서 그녀는 고개를 좌, 우로 까딱이며 기울였다. -
762 해련 - 루나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21:42" 제 주관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질문인 걸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다른 이의 생각에 네 주관이 개입할 이유가 있나?
더군다나 이미 산책 중이었냐 물어본 시점에서 너는 그가 산책 중이지 않을까를 전제로 두었다.
루나가 그것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모를까, 루나의 이야기를 듣자니 그건 아닐 것 같지만, 이 정도를 파악할 노력도 생각도 없이 말을 하는 이라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흥미로운 사람이다.
" 딱히, 배려인지 아닌지 역시 받는 당사자가 내릴 결론이지요. "
당연한 것 아닌가?
본인의 의도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했다고 받아들인 이를 나무랄 필요는 없다.
확실한 표현을 하지 못한 네가 주의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상대가 네 의도를 온전히 받아들일까 고찰할 뿐이다.
솔직히.
루나의 말엔 알맹이가 없었다.
본인이 의도했으려나, 어디까지나 유흥이고, 별 의미 없는 말 뿐이었다.
적어도 네가 듣기엔 그러했다, 그 말에 이렇게 답해도 좋은지 조금 생각해본다.
" 그 역시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다르지요, 심오함이라는 것은. "
그렇다고 너도 텅 비어있을 필요는 없다.
" 제 허락이 필요하시다면 괜찮습니다, 글에 쓰일 만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다시 웃음을 터트리는 루나의 모습이 그려지자 너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한다. -
76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22:23"네가 가 본 제일 수상한 장소는?"
타니스 드레이크: 음... 아시녹스 영지?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타니스 드레이크: 저희 주인님을 먼저 죽이고 오시지요. (웃음) 저는 그분이 현세를 떠나시기 전까지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타니스주: (동공강진(오글사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타니스 드레이크: 그게 연애적 의미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면 없는걸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764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22:38백야의 마음을 엿본 결과입니다.
당신이 존경스러운 마음: 31%
당신을 무시하는 마음: 46%
당신이 뭘 하는지 궁금한 마음: 23%
... 날 무시....(흐으으릿)
백야: (나는 아~무것도 모올라요~)(나는 그~런거 모올라요~)(???) -
765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23:07카논... 어... 카논쟝은 무엇을 가장 좋아하나요! 음식이라던지 취미라던지!(??
-
76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24:55(침착하게 모두의 정보를 메모(팝그작(팝그작)
-
76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25:24
-
768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25:50>>760 샤롱씨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쥬르륵)
>>763 언니 멋져요...!!!!(야광봉)(???) -
769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26:43카논쟝에게 질문이라...
카논쟝이 리얼월드의 노래를 듣는다면 어떤 노래를 좋아할까나! -
77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26:54오오 다들 답변이...!!!(팝그작팝그작)
오오 슈엘 멋지다! -
77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27:14>>767 (야광봉
>>768 (쪽팔림사 -
77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27:48재갱신합니다...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월요일인데도 화력이 엄청나네요...!(팝그작 -
773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27:58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
774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27:59
-
77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28:40>>767 (야광봉
-
776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28:53
-
77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28:58"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슈엘 크레프트/칼리아:...어느 쪽도 마음에 안 들어. 나는 나도 동료도 살릴 거야. 난 남을 위해서 죽기 싫고, 동료를 희생시키는 것도 마음에 안 들어.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뭘 하고 싶어?"
슈엘 크레프트/칼리아:사라져야지. 아하하. 원래 혼자였으니까,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야.
"네가 가진 가장 특이한 물건은?"
슈엘 크레프트/칼리아:왼쪽 눈이 아닐까?
(신입들을 위한 설명 - 슈엘은 시간의 신 마틴과 계약을 했기에, 그 영향으로 왼쪽 눈에 시계 모양의 낙인이 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778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29:33>>771 어째....서......(왈칵
사파주 다시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화력이 불타오른다...!!! >:ㅁ -
77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29:48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왜...왜 다들...갑자기 야광봉 모드..(흐릿)
그리고 일상은...리힌주의 마지막 일상이 저이기도 했기에...저는 보류하는 것으로... 애초에 지금 칼리아를 보면 지금 리힌을 만나면 아주 제대로 난리가 날 거야...(흐릿) -
780 카운티아주 (6000304E+5) 2018. 7. 16. 오후 9:30:16
-
781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30:29두 눈을 감은채 멍하니 샤론을 바라보고있던 그녀는 나직이 말을 이어가던 샤론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홀가분하게 말을 내뱉었다.
"믿음직스럽네요~"
그렇기에 자신은 감히 따라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이었지. 그녀는 의미심장한 생각을 하며 목구멍까지 치솟아 올랐던 말을 눌러삼켰다. 굳이 이런 말을 할 필요는 없겠지.
그러더니 설거지를 하러 자진해서 나서는 그녀를 말리며 샤론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세에레는 의아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많이 피곤해보여 풀 서비스해드리겠다는 그 말이 또 우스웠는지 쿡쿡 웃음을 참아가듯 콧소리를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완전 중요 고객님이 된 기분이네요. 그럼 오늘은 부탁할게요 샤론씨. 오늘만큼은..."
그녀는 말꼬리를 흘리며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아무래도 슬슬 쉬러 들어가봐야 할지도. 두 눈을 깜빡이며 멍하니 샤론의 움직임을 두 눈으로 쫓던 그녀는 고개를 꾸벅 숙이더니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럼, 샤론씨. 고마워요.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살며시 두 눈을 감고선 방 문을 열어제끼고 발걸음을 옮겼다.
//글이... 잘... 안써지네요...(파스스)
이걸로 막레해요! 샤롱주 수고하셨어요 :> -
782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9:30:44
-
783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30:58넹...? 난리..?(순간 당황)
어서와요 사파이어주! -
784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0:59>>768 샤롱: 고마워요. 내일이면 낫지 싶어요... (콜록)
"사랑해. 너뿐이야."
샤론: 저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미안하지만 그 마음은 받을 수 없습니다.
"너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주의를 주자면?"
샤론: 어... 목소리가 작은 편이에요.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잘 들리지 않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음... 가끔 버틸 수가 없을 때 숨어버리는 버릇이 있는데 반나절이면 나오니 걱정 마시구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샤론: 나한테 주는 상의 의미로 맛있는 걸 먹지 않을까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785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31:49두 분 다 수고하셨고 다녀오세요 엘리자베스주!
-
78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32:13>>780 저것은 무엇인가...(동공지진) 엄청난 것이 보인다....?!
>>782 엗...잘 그리시는데요...! 엘리자베스주! 잘 그리시는데요...!! -
78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32:20>>776 리힌주 어서오세요!
어...사실 제가...오늘 폰을 새로 바꿔서 적응중이라 오늘은 일상이 힘들 것 같습니다...ㅠㅜ -
788 샤론 - 세에레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2:50세-레쟝 수고 많았어!:>
>>782 완전 귀여운데!?! 그리고 잘 다녀와!
>>780 오오 크롭짤에서도 느껴지는 금손냄새... -
789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33:43으으으윽 일....상...........!!!! 제가 아직도 제 캐를 잘 모르겠ㅉ지만 한 번 손 들어보겟습니다.....!!!(덜덜더ㅓㄷ러덜)
>>780 >>782 허거걱ㄱ 다들 금손님..!!!(감-격)
엘리주 다녀오시고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790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34:03오오오 카운티아주 엘리자베스주 금손!!
모두 어서오시고 엘리자베스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91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4:03>>767 오오 슈엘 뭔가 시크한 분위기다 멋져...!
-
79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34:08(카운티아주의 금손력에 죽어감)
-
793 루나 - 해련 (7498644E+6) 2018. 7. 16. 오후 9:34:11아알어ㅏㄴㅇ라아아ㅏㅏ 모레 발표라고 했ㄴㅡㄴ데 내일로 바뀌었어 악 저 과제 마무리하고 올게요죄송해요 해련주 킵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박박바가)
-
794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34:20리힌주 어서오세요!! 일상 괜찮으시다면 저라도...!
아니 갑자기 금손들의 그림 폭격이... (야광봉 -
795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34:21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96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34:24"그 애는, 그 애는... 죽지 않았어!"
해련 반 화이트로즈:
" 진정하십시오, 당장 숨을 제대로 확인하는 겁니다. 꾸물거리다가는 늦습니다! "
"어떠한 것에 놀라?"
해련 반 화이트로즈:
" 아무래도 큰 소리겠지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이 갑자기 드러나도 놀란답니다. 제게 그러시진 않겠지요? "
"어떻게 죽이고 싶어?"
해련 반 화이트로즈:
" ...... " -
79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4:34리힌주 어서와!:>
-
798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9:34:40갱신합니다!
-
799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34:45아앗 토와주가 먼저 손 드셨군요!! (침착하게 칼을 회수한다(?!)
-
800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35:22휴주 어서오세요!!
-
801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35:34다들 어서와요!
>>780 헉 저건ㄴ대체..!!
>>759 카논쟝이 기부니가 좋을땐 양 팔을 하늘위로 높게 펼쳐올리고선 태양 만세라고 외칩니다!(???)
사실 기분좋을땐 하루종일 웃고있어요! 그러다가도 기분이 나빠지면 다시 입 삐쭉 내밀고 토라져있지만..
>>765 작은 동물들이랑 노는걸 좋아했지요!
>>769 그, 글쎄요..(동공지진)
>>754 카논쟝은 현 시점에서 고인인지라 그 질문에는 답해주기가 힘들 것 같군여!(??) -
80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35:43>>780 금손의 기운이...!
>>782 다녀오세요 엘리자주! (야광봉)
>>784 앗 샤롱이답네요
샤롱이 감기 빨리 낫길....
앗 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
803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35:46"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강백야: 다는 안 돼? 한 명만 살릴 수 없어?(도리도리)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강백야: 백야도 몰라!풍선처럼 전부 터뜨릴거야. 백야는이렇게나거짓말쟁이야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강백야: 백야 잘못 아니야!!(억울) -
80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5:54휴주 안녕!:>
-
805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35:59앗 루나주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
806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36:01앗. 일상.. 해...해볼까요..?(굉장히 덜덜 떨린다)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807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36:27>>801 태양 만세라니..!(동공지진
>>803 풍.....선..... (동공대강진 -
80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36:30휴주 어서오세요!
-
809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36:39어서와요 휴주!
루나주는 힘내세요.. -
810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36:49엘리주도 금손...!(감탄)
세에레의 마음을 엿본 결과입니다.
공부...하기 싫어! 의 마음: 3%
어리광 부리고 싶은 마음: 8%
당신을 무시하는 마음: 89%
#자캐의_마음_상태
https://kr.shindanmaker.com/737576
//날 무시하는 마음....약 90퍼....(흐으릿) -
81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37:21루나주 다녀오세요..! 과제 화이팅!!!
-
812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37:23>>793 루나주......... 루나주우우ㅜㅜ우우우...!!!!!!!!! ;ㅁ;!!!!!
안녕히가세요...!!!!!
>>796 오우 해련이 첫번째 답 너무.... 쩐다....!!! 'ㅁ'
>>799 어..어....!!!!(칼 꺼내줌)(???)
휴주도 어서와요! -
813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38:40>>802 고마워! 내일이면 어른의 사정으로 원상복귀 예정!:>
-
814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40:04>>806 해....해ㅐ보ㄹㄲㅏㅏ요..????(파ㄷ들)(???)
넵 그러면 다이스로....!!!!! ◑ㅁ◑
.dice 1 2. = 2
1.토와주
2.리힌주 -
81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40:08>>793 않이 어떻게 그럴 수가...!! 루나주 다녀오시고 힘내세요!
>>763 아앗...
리힌주 휴주 어서와요!
>>801 아앗...여기서 말하는 카논쟝은 어릴 때의 세에레...인 걸까오...
>>803 (흐릿 -
81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0:14그러면....9시 30분도 넘었고....저도 이쯤에서 일상을 구해봅니다...! 지금 하면...어어...특별히 줄 수 있는 것은 없고 칼리아가 배고파서 사냥을 한 사슴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마도요...!
칼리아:...도둑질?(빤히) -
81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0:26>>796 해련이의 이번 문답은 여러가지로 멋있구나!
>>803 백야쟝 귀여워ㅜㅜㅜㅜ 특히 세번째 넘나 커엽....
>>81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ㄷㅋ 세레쟝ㅋㅋㅋㅋㅋㅋㅋㅋ -
818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40:42그럼 손이 비었으니까..
돌리실 분!!!!!(폭주 -
819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0:56"그 머리 모양은 어떻게 한 거야?"
세에레 레길루스: 지금 시비거시는건가요?(싱긋)
"해, 달? 둘 중에 어디?"
세에레 레길루스: 음, 저라면 달을 고르겠어요! 왜냐하면... 해는 조큼.. 뜨거우니깐 ㅎ...(달은 조큼 차갑잖아)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
세에레 레길루스: 음, 글쎄요. 아무거나 다 괜찮다고 생각하는걸요.
//호엑 -
82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1:06>>793 헉 루나주ㅜㅜㅜ 힘내고 잘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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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1:07아...그리고 어서 오세요! 휴주...!! 아...휴주가 있으면...휴주...! 혹시 돌리기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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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41:13음... 무슨 상황으로 해야 하려나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신입과 신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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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41:25>>810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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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1:31는...해련주가 돌림을 신청하는가...그렇다면 저쪽이 우선권이겠지...! 고로 와라!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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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41:51>>816 아앗... 저는 아직 못돌려본 분하고 만나보고 싶기 때문에 ◐◐.... 보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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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2:03>>818 샤로롱 마침 빈손! 하지만 휴주가 없으면 슈엘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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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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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2:37뭔데....(동공지진) 이 무슨 또 혼파망...또 4명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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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2:43>>824 앗 그렇다면 >>826은 캔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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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2:48>>793 엗 루나주 과제... 힘내애애애애!!!(파앗-)
>>815 넵 맞습니다!
사실 카논이랑 세에레가 성격이나 외모나 너무나도 틀려먹어서 그냥 타인으로 봐도 될 정도에욥 -
831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42:54>>824 훗 도전을 받아들이다니(?)
후회하게 해 주마(???) 땅을 치고 일상이 꿀잼이라 죽을 것 같습니다 하게 될 것이야!!(???????)
선레는 누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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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3:45두번이나 돌렸으니 진단 투척함서 팝그작을 해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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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리힌주◆/vR5gm5O3. (597102E+59) 2018. 7. 16. 오후 9:43:50(사실 본인도 장소를 대략적으로밖에 모르지만 뭐 어때요)
그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83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4:38>>831 좋다...! 상대해주마...!! 어..선레는 써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칼리아의 상황이 칼리아다보니...그냥 적당히 길목 산책하다가 호수를 발견하면 거기서 칼리아가 고기 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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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4:43>>830 어째 급하게 쓰다보니 말이 이상한데...
카논과 세에레는 성격 부터 시작해서 유전자랑 이목구비 빼고는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세-레: 그냥 머리색이랑 눈 색 바뀐거 밖에 없잖아요.
세-레주: 하지만 카논은 조금 더 순수하고 착하고 막막 하라구로가 아니었단 말이야!(울뛰)
세-레:...? -
836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45:15>>834 핫... 호숫가 바베큐 파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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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45:30>>816 >>818 두 분이 돌리시면 되겠네요...!
저는 아까 말했다시피 새로 산 폰 적응중...은 화력을 못 이기고 결국 예전폰을 꺼냈습니다 어째 크로스오버 때 못지 않게 센 것 같아오...어쨌든 그래서 저는...(절레절레(흐으릿
>>817 음 첫번째랑 세 번째는 귀엽지만요! 네 그건 동감이지만...
린넨색 글씨...(흐으릿 -
838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46:21>>834 (선레 차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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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7:32>>837 아 린넨색은 무서웠지...(아련)
281 형제관계
샤론: 없어요.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샤론: 있을리가...
324 하고있는 악세사리는?
샤론: 황자님이 주신 브로치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40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9:48:23여기는 루시스, 작전을 시작... 안합니다! 그냥 갱신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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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세에레 - 샤론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8:28>>839 샤론쟝 화난 것 같아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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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48:38안녕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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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8:54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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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49:02>>833 앗(동공지진)
넵 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ㅁ' -
845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9:04어째서 나메가..(흐릿)
녹티ㅅ 루시스주 어서와요! -
846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50:07>>841 샤롱: 두번째 질문에선 부정할 수 없네요...(분노의 모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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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50:11>>819 호엑 그렇군요...!
앗 신입분들을 위해 간단히 배경 설명해드립니다!
레지스탕스(혁명군이라고도 불립니다, 닉스 내에 다른 레지스탕스 조직이 더 있으므로...)는 닉스 내에서 '스팀펑크'라는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팀펑크 거주지가 사실상 닉스의 식민지 취급이라...음 그 외에도 이유가 더 있는 듯 하지만 어쨌든 그래서 주민들이 레지스탕스에 호의적입니다. 얼핏 듣기로는 산업혁명기의 영국 런던풍이라는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어오... -
84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50:40타니스 드레이크:
141 캐릭터가 과학에 대해 가지고있는 지식은 어느정도?
거의 무지함....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긴팔.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2조각씩 나눠먹고 나머지 2조각은 선착순으로.
타니스주: 한명을 죽이고 두명이서..읍읍(끌려감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49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51:01>>847 고마워요 사파이어웨건!
>>846 앗아아.. -
850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51:07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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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52:14고마워요 사퍄야웨건!
>>848 세번째 답이!(히222222 -
852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9:52:51하루새에 800이 채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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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53:07>>830 >>835 아앗 그렇군요!
루시스주 어서와요!
>>839 >>846 (흐으릿 -
85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9:53:11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밤도 일상을 돌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돌리실 분이 있다면 말입니다... -
855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53:15세에레 레길루스는 꽤 위험한 A+급 마왕이다.
예언술을 쓰며 죽은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나비로 장식된 제복을 입고 있으며 트럼프 카드를 날려 무기로 사용한다.
카논 레길루스는 극도로 위험한 SSS+급 마왕이다.
인조적 마법을 쓰며 인간의 욕구를 관장하는 능력이 있다.
새하얀 궁중 발레복을 입고 있으며 유리 첼로를 연주해 무기로 사용한다.
카논 세에레 레길루스는 위험한 A급 마왕이다.
예언술을 쓰며 손을 잡으면 그 사람이 타버리는 능력이 있다.
검은 사제복을 입고 있으며 우주최고 쎈 ★요요★를 무기로 사용한다.
#마왕이_되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19292
합체하니까 더 약해졌ㅇ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주최고 쎈 ★요요★무엇싴ㅋㅋㅋㄱㅋㅋ
그보다 카논쟝...(흐릿) -
856 카운티아주 (6000304E+5) 2018. 7. 16. 오후 9:53:17
-
85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53:33슈엘 크레프트 / 칼리아: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싫어도 규칙적이 될 수밖에 없어."
120 50m,100m 달리기를 한다면 기록은 어느정도? "...재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빠른 편일 거라고 생각해."
056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지? "나름 마음에 들어. 칼리아의 목소리는 싫지만..." -
858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53:39>>851 케이크 문제의 폐해입니다 하핳.....(끌려감
-
859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9:54:28호곡 카운탸주 역시 엄청난 금손!!
실력이 거슬린다뇨 엄청나잖아요..!! -
86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54:34>>854 샤론주가 아까 돌리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지금도인진 모르겠습니다만...전 이미 돌리는 이가 있어서.!
>>856 오오...카운티아인가요? 역시 엄청난 금손님이다...!! 그런데...실력이 안 좋은 거 아닌데요?! 아무리 봐도?! -
86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9:54:34>>854 아앗 일상...! (푹찍
>>856 그...금손...! -
862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54:40부쩍 잠에서 깨는 횟수가 늘었다.
너는 의지와 별개로 경련하는 눈꺼풀을 손으로 지그시 문지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 곳에 더 있어봤자 잠에 들 수는 없겠지, 너는 벗어두었던 신을 신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조금 흔들리는 몸을 바로 세우며 침소 바깥으로 나온 너는 네 발걸음이 향하는 대로 나아간다.
피곤한 탓인지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감각에 고기가 구워지는 듯한 냄새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목적지가 생긴 것 같은 감각에 너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너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습기가 짙어짐을 느낀다.
호수에 가까워지는 건가, 누군가가 호숫가에 있는 건가.
호숫가에 불이라도 난 건가.
너는 헛웃음을 지으며 풀을 지나 나아간다. -
863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56:51>>862 이름이..(흐릿
해련 - 칼리아입니다! -
864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9:57:14그리고 카운티아 너무 예쁩니다!!!(야광봉
-
86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9:57:23사이아프 루시스:
182 캐릭터의 피부의 특징은? "창백한 편이고... 흉터가 많지."
113 남들에게는 별 거 아닌데 본인은 무서워하는 것은? "낙제... 그리고 배척."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긴팔."
음, 그다지 재미있는 질문은 아니군요. -
866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57:24>>848 >>855 (동공지진
>>856 (야광봉
>>857 (흐릿 -
867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9:57:50>>847 !!!!!!!! 감사합니다 사파드왜건!!!!!!(메모)
토와 히라이: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잘.... 모루겟숩니다 딱히 빛도 안 보고 살았으니까 아마 없지 않을까요?(무책임)
226 캐릭터 컨셉을 한 줄로 정의한다면?
히히 딜탱 히히(??)
음 아직 일상도 안 돌려본 관계로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160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악어나 코모도 드래곤, 에메랄드 트리 보아같은 크고 강한 파충류들 이미지를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일단 꼬리만 보면 코모도랑 가장 비슷하긴 해요. 눈은 악어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3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868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57:57>>856 오오 카운티아쟝 예쁘다...!
-
869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9:58:32"제가 열여섯 살 때 그걸 발견했어요. 사랑 말예요. 갑자기 아주 많은 걸, 늘 반쯤은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것에 갑자기 눈이 멀 정도의 강렬한 빛을 켜는 것 같았죠, 그런 식으로 나의 세계를 덮쳤어요. 하지만 전 운이 없었어요...."*
흥얼거리듯 외는 대사였다. 달이 떠 그녀의 부드럽고 투명한 날개가 보이도록 빛을 희미하게 비추었다. 나뭇가지에 앉아 달을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나무 아래즈음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마치 툭 떨어지듯 가볍게 몸을 뒤로 넘기었지만, 바닥에 추락하기 전에 사뿐히 내려앉을 수 있었습니다. 순간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어찌되었건 당신은 실감마저도 희미하였으니까 말이지요.
마지막에는 생의 실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것은 실패할 게 분명하였답니다. 생존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마저도 희미하잖아요. 그래서 너는 배역을 빌렸지. 눈 앞에 나타난 닉시를 보고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밤의 여신이 밤의 장막을 쳐 어두운 시간에, 어인 일이신가요?"
레지스탕스의 일원인지도 모를 일이기에, 그저 녹색 눈을 물끄러 바라봅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블랑쉬의 대사 -
870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9:58:38>>861 으억, 깊숙히 찔리고 말았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871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59:10>>854 샤롱주가 손이 빈다!:>
-
87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9:59:32>>865 (흐릿
>>867 크고 강한 메두사...! (아무말 -
873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9:59:33카운티아 예쁘다!!
아앗 일상...
쟁탈하지 못했다!
크윽... -
87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9:59:38는 타니스주가 찔렀구나! 캔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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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9:59:39배가 고프면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호숫가에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운 그는 방금 막 구운 사슴을 분해해서 고기를 깨끗하게 씻은 나뭇가지에 꼬치처럼 꽂은 후에 불에 구웠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는 참으로 맛이 좋아보였고, 마틴을 불러서 나눠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우선 무엇부터 먹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구워진 고기를 밖으로 빼내었다. 뒤이어 고기를 먹으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고, 그는 반사적으로 벗으려고 한 가면을 다시 올려썼고, 건블레이드를 든 후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야생동물이라도 찾아온 것인가. 만약 그렇다며 잡아다가 디저트로 삼아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건블레이드의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보이는 모습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건블레이드를 내려놓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조용히 기계음을 냈다.
"...뭐냐. 하얀 장미인가. 이곳까지 오다니. 산책 방향이 잘못된 것 같군. ...호수를 보러 왔다면 방해 안할 테니까 마음껏 보고 가도록. ...여기까지 온 이상, 그 이외의 볼일은 없다고 봐도 좋겠지."
아무리 그래도 그의 앞에서 고기를 먹을 순 없었다.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일 순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볼 거 다 보고 가라는 듯이 휘이 휘이 손짓했다. -
876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10:00:21>>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
카운티아주 금손력이ㅣ......?????? ㅇㅁㅇ(부빗부빗)
헉 진짜 짱짱 예쁩니다 엉어어어어어ㅏㅠㅠㅜㅠㅜㅠㅜㅠ
루시스주도 안녕하세요!!!! :▷ -
877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00:23이렇게 된거 마저 위키를 만져보실까(컴터를 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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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00:29>>873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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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00:39>>870 ,dice 1 2.
1 타니스주
2 루시스주 -
880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00:47.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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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01:06예!!!!!!! 드디어 선레를 얻어냈다!!!!!!!!!!!!(승리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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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0:01:18다들 어서와요!
흑흑.. 시간이 엄청 걸린 것 같은데 퀄리티가..(흐릿) -
883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01:49흠 그럼 샤론주 저랑일상은은 어떤가요?
일상! -
884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2:15>>873 힘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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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0:03:48헉 다들 칭찬해주시다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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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10:03:49헉ㄱ 리힌이 대사 짱멋지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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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04:33>>881 그러면,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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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4:39다들 너무 멋지다고 합니다....!! 휴와의 일상..엄청 탐나는데...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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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05:18>>888
휴에게 관심이 많군요 휴휴휴... -
89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6:07>>889 음...뭐라고 해야하지...? 뭔가 휴와 슈엘은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기사 캐릭터라서 그런지, 대화라던가 그런 것들이 되게 재밌을 것 같다고 느낍니다. 특히 이번엔 어제 그 일도 있고 해서...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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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타니스주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06:15>>887 핫하 다녀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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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06:23>>882 (토닥토닥
>>888 맞아요 다들 다 너무 예쁘고 멋지고...
으 저도...일상...돌리고 싶긴 한데 지금 돌리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흐으으릿 -
893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07:46>>890
그건 그렇죠.
어제 달려든 칼리아때문에 휴도 같이 달려들기도 했고.
휴랑 칼리아는 참으로 대화거리가 많네요! -
89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8:16>>892 아앗...그럼 나중에 익숙해지면 흑화(응?) 칼리아와 만나보는 거 어떻습니까...?! 어디까지나 익숙해지면....! 사파이어는 호수로 찾아오는 것도 그리 안 어려울테고 말이죠...! 물론 서로 시간이 될 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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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8:54>>893 어쩌면 만나는 순간, 발끈해서 네 녀석...! 왜 그때 뛰어든거지?! 그러면서 화를 낼지도 모르고..! 음..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지만 언젠가의 만남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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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10:22>>883 앗 위키고치느라 지금봤다! 그러자! 선레는 다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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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해련 - 칼리아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10:10:23아, 누군가 느껴진다.
상대는 네 기척을 느꼈는지 일어서서 너를 총으로 겨눴다.
그러나 곧 너를 알아본 것인지 총을 내리고 자리에 앉은 그는... 칼리아였다.
" 애초에 방향은 없었습니다. "
잘못된 것은 없다는 것이지요.
너는 피곤한 듯 웃었다, 그의 말대로 이대로 그냥 지나쳐버려도 좋은 상황이었으나, 어차피 돌아가봤자 잠들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칼리아라는 이와 대화를 해 볼 기회가 좀체 없기도 했고, 너는 다가온 기회를 붙잡기로 했다.
호수를 본다니.
" 저는 호수를 볼 수 없답니다. "
당연하지만 눈이 감겨 있으니 보일 리 없었다.
너는 잠시 멈춰 서서 기다렸다.
여기서 앉아 버리는 것은 실례겠지.
" 조금, 쉬어가도 되겠습니까? " -
89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11:20>>894
오 내일 컴 잡을 시간이 있다면 그때 돌려봐도 좋겠네요!!
제가 컴으로 올 수 있으면 컴으로 오는데, 지금은 동생이 컴을 쓰고 있어서...(흐으릿) -
899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11:41>>896
당근 다이스 빠따죠!
.dice 1 2. = 1
1 휴... 새드.
2 샤론! -
900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12:47후... 새드. 디세 이즈 낫띵...
샤론이 한테는 검 가르쳐준다 했었죠? -
901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13:24악 잠깐 햇깔 첫만님이군요!
어떤 상촹을 쓸까요! -
902 휴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14:21앗 아니야 맞잖아.
-
903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15:07"...볼 수 없다고? ...실눈인 것이 아니었나? 잘 움직이기에 잘 보이는 줄 알았더니 그것은 아닌가? 아무래도 좋지만..."
적어도 그는 그에게 그런 정보를 들은 적이 없었다. 일단 기억해두기로 하면서 그는 가만히 사슴 고기를 바라보았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대로 먹어도 좋지 않을까? 이러다간 고기가 다 식을텐데? 그렇게 갈등을 하면서 그는 살짝 가면을 위로 올려서, 입만 노출한 후에 고기를 씹은 후에 다시 고기를 내렸다.
이어 그에게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 쉬어가도 되겠냐는 그 목소리에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나에게 설교를 하는 것만 아니면 아무래도 좋아. ...슈엘의 행방을 묻는 것도 노코맨트. ...간단하게 쉴 거면 쉬기만 해. 지금 나는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 쉬어가는 것은 네 녀석의 자유니까 내가 뭐라고 하진 않아. 하얀 장미. 하지만 그 이상의 간섭이나 설교는 거절이야."
괜히 벽을 세우듯이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는 앉을거면 앉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고기를 다시 조심스럽게 뜯었다. 그에게 나눠줄까 싶었지만 그가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슈엘에게 들었다만, 이런 것은 못 먹는다고 했나? ...유감이군. 맛있는건데 말이지. 못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 -
90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15:21>>900 >>901 검 가르쳐준다고 했었어!:> 그쪽으로 선레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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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10:15:25해련 반 화이트로즈:
130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잘 다가가는 편 인가요?
" 아무래도, 먼저 다가가려 노력하는 편이지요. 그가 다가오기 어려울 지도 모르니까요. "
195 키와 몸무게
" 아마 179cm즈음에... 20kg 안팎일겝니다. "
338 자기 직전, 잘 준비를 모두 마쳤을 때의 모습은?
" 천 하나로 된 흰 옷을 걸치고 발뒤꿈치까지 내려오는 흰 바지를 입습니다. 맨발로 침상에 올라가는 편이며, 머리는 가지런히 정리해 둡니다. 주로 천장을 보고 누우며, 양 손을 깍지 끼고 몸 위에 올려둡니다. " -
906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18:46179cm에 20kg 안팎이면...바람만 불어도 날아가는 거 아닙니까....! (흐릿) 안돼...! 역시 고기를 먹여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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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루시스 - 타니스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19:14가족들에게서, 다시 편지가 왔다.
여름 밤의 상쾌한 후덥지근함을 온몸에 입고, 날벌레를 연신 쫓아가며 굳이 밖에서 작은 불빛에 의지해 편지를 읽고 있다.
이 굳은살이 느껴지는 듯한 필체, 아버지다.
'잘 지낸다니 다행이구나. 언어 순화를 바라기에는 우리가 너를 봐온 나날이 너무 많으니, 너 답지 않은걸 요구하진 않으마.
니가 혁명군으로 들어간 이후엔 그나마 어깨를 좀 펴고 살 수가 있겠다. 앞으로도 부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구나...'
"거, 그런 일 못해서 이러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홀로 대답을 한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으니 안심한 듯.
'얼른 번듯한 일을 잡아야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지 않겠니. 돈도 많이 벌고, 명성도 좀 쌓고. 무엇보다 위험한 일을 하는 남자는 인기가 없어.
너도 이제 슬슬 참한 아가씨 하나 데려와야지 않겠느냐. 이 애비 죽기 전에 손주 녀석은 보여다오. 그것만 바라마.'
"...결국 장가들란 소리잖아! 꿈이 너무 크십니다, 영감!"
저도 모르게 소리를 친다. 마치 고향에 있는 아버지에게 호통이라도 치려는 마냥.
뭐, 그 이후는 안부인사, 보내준 돈을 어떻게 썼는가, 주위에 무슨 일이 있는가 정도다.
전부 꼼꼼히 읽고는, 한숨을 내쉬면서 등을 뒤로 젖힌다.
"평화롭구나. 고향은."
지금 나는 죽고 사는 한복판에 있는데 말이지. 뭐, 내가 이러고 있어서 평화로운걸까.
그리고 문득, 다시 그런 생각을 했다. 어쩌면... 지금 내가 하는 이 혁명군을 돕는 일이, 우리 고향만큼 평화로운 곳을 더 만드는게 되지 않을까.
곧장 고개를 젓든다.
무슨 한심한 생각을. 현실은 그렇게 쉽고 착하지 않아.
하지만, 하지만 어쩌면. 정말로 그것만은 진실로 이뤄진다면...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던 그때, 인기척이 느껴졌다.
자신도 모르게 리볼버를 뽑아 그쪽을 겨누지만... 이내, 여긴 아지트 근처라는걸 알고 다시 거둔다. 쓴웃음을 지으며.
"아, 실례했습니다. 워낙에 못된 일만 하던 놈이라 안심을 못 해먹어서..."
그러곤, 인기척이 느껴진 그 곳에 있는 사람을 바라본다. -
908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19:44느릿느릿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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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22:02이예이 렛츠 프리파ㄹ 아니 렛츠 관전! (팝그작
>>905 병약미청ㄴ...(아님
해련이는 흰 옷이 편한걸까오... :>c -
910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22:05>>905 >>906 (쇼킹) 일단 고기를 가루수준으로 잘게 갈아서 넣은 스튜같은 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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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해련 - 칼리아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10:23:05" 실눈은 아니랍니다. "
어떻게 주변을 잘 돌아다니느냐 하면 해 줄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그의 말에 너는 말없이 미소를 띄웠다.
" 설교라, 누군가 경에게 와서 설교를 하곤 했는지요. "
그의 태도는 퍽 불친절했으나 그럴 만 하다고 생각했다.
슈엘에게 듣기로 그는 혁명군을 자신을 위해 이용하는 것, 그뿐이 전부라고 했었으니까.
굳이 친절하게 대할 필요는 없었다, 적대하게 되지만 않는다면 그뿐이겠지.
" 어째서 기분이 좋지 않으신지 궁금합니다만, 답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거부해도 할 말은 없다.
어디까지나 궁금증이며, 오지랖일지도 모르지, 관심을 원하지 않는 이에게 관심을 보내는 것은 아마 무례일 게다.
너는 그가 입만 드러내 고기를 먹는 것이 그려지자 옅게 웃었다.
" 저도 유감입니다, 몸에서 받지를 않으니 어쩔 수가 없지요. "
그런 것까지 이야기해 준 것인가.
그걸 기억하는 칼리아도 너는 조금 신기하다고 느꼈다, 그런 점이 널 어떻게 이용할지에 참고가 되는가? -
912 해련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10:26:27>>906 하늘하늘~(아니다
하지만 고깃덩이는 먹을 수 없구먼유..
>>909 깨끗하니까요 :) 잘 때 청결하다는 느낌도 들고...
>>910 맛나겠ㄷ다...
대충 잠자는 모습을 묘사하자면 그겁니다!
수의 입혀서 관에 뉘인 모습!(예를 들어도 꼭... -
913 휴 - 샤론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27:51방에서 여러가지를 준비해왔다. 오늘 샤론에게 검에대해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샤론은 뭔가 새겨준다고도 했고.
어깨에 두르는 검붉고 짧은 망토도 가지고 간다.
여기 새겨준다고 한게 있었으니까.
여기에 금빛으로 勇 이라고 새겨달라 해야지.
그리고 길이 1미터의 목도도 두개.
수련용으로 쓸거다. 일단 처음으로 하는거니까.
그밖에 필요한 운동도구들도.
샤론이 올때까지 앞마당에 여러가지들을 다 준비 시켜 놓는다.
언제쯤 오려나. -
914 샤론주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28:48>>912 약속한 비행정 샤론호(?!) 시승때 들고가야겠군!>;3
수... 수의ㄷㄷㄷㄷㄷ -
915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30:39>>912 그렇군요!
아니...그런데 비유가...(흐으릿
>>913 용기 용자인가요, 휴답네요! -
916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0:50"...글쎄? 왜일까? 하얀 장미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지 않나? 내 기분이 어떻건 하얀 장미, 너하고는 관계없을터다. ...오히려 나는 네가 신기하군. 어제의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그렇게 말을 거는건가? 너도 그 자리에 있지 않았나?"
자신이 아는 바, 그도 어제 그곳에 있었다. 그렇다면 칼리아가 무엇을 했는지, 아주 잘 알고 있을터였다. 설교를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어제의 자신의 행동은 자신이 생각해도 잘못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자신을 제어할 수 없었다. 여황을 보는 순간, 자신의 몸이 움직였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 것은, 그나마 겨우 잡은 이성의 끈이었다.
결국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유란만 피해를 입혔다. 만약..휴나, 샤론, 그리고 카운티아. 3명이 자신의 옆에 없었으면 자신은 어찌 되었을지.. 그것을 생각하는 순간,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내 기분이 안 좋은 이유는 딱히 하얀 장미, 너와는 관계없는 것이니까 신경쓰지 마. ...평소라면 이렇게 말을 안하겠지만, 오늘은 여러모로.. 기분이 저기압이라서 말이지."
다시 한번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서 그는 다시 가면을 살짝 올린 후에 고기를 씹으면서 다시 아래로 내렸다. 이어 그는 해련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고기를 갈아서, 스프라도 만들어서 먹는 것이 어떨까 싶군.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하지. ...슈엘은 다시 돌아가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나도 말이지."
조용히 눈을 감으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돌아가는 것. 그것은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이제와서 자신이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겠는가. ...스스로가 한 짓이 무엇인지 그는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다. -
917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31:35으읏윽윽 일상 하려는데.. 너무 늦었네요. 윽... (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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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0:31:45백야주 리갱해오.. :3 날이 더워서 그런지 뭔가 자꾸 늘어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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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1:49수의라니.....(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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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2:49엘리자베스주와 백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어어...어어어...(토닥토닥) 선관도 있고 해서 엘리자베스도 만나보긴 만나야 할 것 같은데...사실 칼리아가 어제 여황 건 때문에 자책감 때문에, 가출해버려서....(시선회피) 으윽... 언젠간 꼭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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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0:33:01수의요...?(흐릿
히스주의 리갱임다.:3 -
922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4:12어서 오세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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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0:34:20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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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휴 - 샤론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35:14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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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35:48엘리자베스주, 백야주, 히스주 어서오세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루시스의 여동생 이름을 리즈벳으로 하기로 한지 얼마 안되서 엘리자베스 시트가 들어왔지요.
물론 애칭이긴 하지만, 루시스 시점에서는 이름을 들으면 처음에 무슨 생각이 들지... -
926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0:36:09앗.. 그러고보니 칼리아가 리힌을 만나면 난..리였나요? 왜 그런 건가욤?(궁금궁금)
-
927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36:19괜찮답니다~ 나중에 만나요! :)
히스주 어서오세요~
앗, 그러고 보니 질문이 있는데.. Npc캐릭터가 아닌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일상으로 레지스탕스에 합류할 수도 있을까요? :0 -
928 토와 히라이 - 메디아(리힌) (1522825E+6) 2018. 7. 16. 오후 10:36:57찢어진 몸, 血. 혈. 피. 그리고ㅡ 붉음.
뒤돌아 도망쳤던 이는 누구였나?
ㅡ탐색했다. 달이 뜬 곳으로 향하고, 길을 물어 알게 된 곳으로도 가 보았고, 마음 가는 대로 가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풍경은 여전히 낯설기만 하다. 도중에 돌아가기에도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으니, 이렇게 헤맨 지가 벌써 얼마나 되었었나? 살펴보아도 그로서는 도통 알 수 없는 것들만이 도처에 가득했다. 처음 길을 나섰을 때만 해도 분명 일몰이 멀었던 때였는데, 하늘을 보니 이미 달이 중천이다. 쉽게 말해 길을 잃었단 거다. 그의 공간감각이 처참했던 것은 예전부터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렇다 해도 5분 거리에 있었던 곳을 못 찾아 헤매다니. 이제 와서 한탄해 봤자-아니, 그는 그다지 한탄스런 심정조차도 들지 않은 듯했지만 말이다.-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이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계속해서 걷고, 지나가는 누군가라도 만나길 바라며 방황하는 것 외엔 선택지가 없겠다.
분명 그랬어야 했지. 그런데.... 아, 이런 방면에서는 운 좋기도 하지. 이번에는 오래 헤매진 않을 것 같구나.
메두사는 귀가 밝았다.
천천히 걷던 걸음을 멈추고,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걸음을 돌리기가 무섭게 아래로 떨어진 것이 있었다. 눈을 돌려 쫓으니 그것이 바로 사람이더라. 그가 그렇게 찾아야 했던 사람. 물어오는 질문에 그는 주섬주섬 옷소매를 뒤져갔다. 묻는 말에는 답을 해야 했지. 이윽고 꺼낸 물건을 주물거리더니, 화면을 휙 돌려 그녀에게로 보였다.
『 길을 잃었어요. 돌아가는 길을 아시나요? 』
그러고선 고개를 갸웃한다. 답이 돌아올 때까지 가만 있으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무언가를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 항상 이런 감이 들었을 때만큼은 예감이 적중하곤 했는데.
『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말을 못 해요. 』
맞았구나. 조금 후에 문장을 추가로 더했다.
눈치는 좋았다. 제 주제에 맞지 않게.
//으 ㅇ세상에 시간이랑... 아무말 실화....?????
으윽 죄송합니다 시간 무엇....??(와장창) -
92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7:20>>927 합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실제로 그렇게 온 이도 있고요!
>>926 별 거 없고 리힌은 엄청 경계하는 이니까요. 지금의 칼리아는 저 순한 해련이에게도 저렇게 대할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이 좀 강한 편이랍니다. -
930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38:00오늘은 휴에게서 검에 대해 배우기로 한 날. 감기기운이 아예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엄살을 부려서는 안 되었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그래서야 사에도, 나아가서는 여황도 쓰러트릴 수 없을 테니까.
샤론은 방 안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뒤, 아지트를 나섰다. 그러고는, 앞마당에서 기다리고 있는 휴를 향해 다가갔다.
"미안, 많이 기다렸어?"
그렇게 말을 붙이며, 샤론은 휴의 앞에 섰다. 그리고는 그의 손에 들린 망토에 시선을 주었다. 저 망토구나. 그녀는 망토를 살짝 눈짓하며 물었다.
"일단 망토부터 방에 가져다놓고 시작할까? 뭘 새겼으면 하는 지도 듣고." -
931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38:23>>925 ....((동공)) 엄청난 우연의 일치네요.... :0
앗 그리고 백야주도 어서와요~ -
932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39:41>>931 뭐... 흔한 이름이니까요?
-
933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0:40:07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
934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40:17엘리자주 백야주 히스주 어서와요!!
>>925 앗...그렇군요!
>>927 합류했다고 가정하고 돌려도 문제없어오!!
>>928 (토닥토닥 -
935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40:26다들 어서와!:>
>>927 물론! 난 그렇게 합류했어:> -
936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40:34>>929 오, 가능하군요! :)!!! 다행이다.. 그럼 일상 돌려서 합류를 생각해봐야겠네요. 음.. 좀 무리해볼까.
아, 슈엘주. 그..칼리아가 얼만큼 멀리 가출했나요?(?????) -
93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1:39사실 저렇게 말은 하지만 이벤트...참가해야하니 다시 돌아오긴 합니다...! 단지 그 과정이 어떻게 될 지... 혼자 곰곰히 생각하면서 철판 깔고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와 만나서 그 사람 때문에...돌아올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아예 슈엘이 사라져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가면 벗고 돌아올 수도 있고.... 결론은 일상에 따라서 슈엘과 칼리아의 운명이 바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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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세에레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42:17"정말로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10시41분.
//갱신입니닷! -
939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2:27>>936 그..완전히 다른 곳으로 간 것은 아니고 아지트 근처에 있는 샛길로 쭈욱 가면 나오는 호숫가로 가출했답니다. 일단 해련이가 산책하는 도중에 왔으니 산책으로도 충분히 올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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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2:40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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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0:42:59세피네 히스 알세이스: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히스가 10대였을때는 아직 유년기...(아님) 인간기준으로 친다면 지금까지인데 매우 많은 책을 읽었겠죠...? 어어...하지만 딱히 생각나는 책이 없으므로 패스..(도대체
175 미안해와 고마워 중 더 많이 하는 말은?
어릴 때를 포함한다면 미안해...였지만 근데 지금은 둘 다 안해요.(흐릿) 아, 가끔 하긴 하지만 예의 따윈 팔아먹었습니다.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무난하게 지도. 히스의 짐에는 지도를 모아놓은 책이 있는데, 가는 곳 마다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붉은 색 X 표시가 쳐저 있는 곳은... 히스가 출입하기엔 위험한 곳이나 출입 금지(...)당한 곳입니다. -
942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43:16다음 이벤트가 분명... 두근두근 스파이 색출이라고 하셨죠..?(?)
-
943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43:29>>932 그건 그렇죠 ;) 흐음 :0..... 루시스와의 만남도 기대되네요.
>>934 앗, 그게 아니라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레지스탕스로 합류하는 일상을 돌려도 되는지.. 를 여쭌 거였답니다! 답변은 받았네요 :)
>>935 앗, 그분(?)이 샤론이었군요 :0!! 답변 감사합니다 샤론주! ;) -
944 휴 - 샤론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43:38검을 들고 무게를 적당히 다시 가늠한다.
적당한 무게야. 중심도 괜찮고... 진짜 검과 비슷한 무게, 무게중심.
검을 이렇게 들고보니 여황때가 기억난다.
... 검만으로 그. 존재라는것에 닿을수 있을지 의문이다.
괜찮은걸까.
그때 샤론이 나타났다.
“아니 그다지. 내려와서 막 정리가 끝난참이야.”
“망토는 일단 나중에 끝나고 가져가자. 지금 나는 꽤 기대되고 있거든!”
자신만만 기대만발한 느낌으로 서서말했다.
검을 가르친다 라는건 이게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괜찮지? 그리고 오늘은 첫날이니 질문이 좀 많을거같아.” -
945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43:39세-레주 어서와!;> 세-레쟝.....;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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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휴 - 샤론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44:17아 히스주 세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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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0:44:21(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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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토와주 (1522825E+6) 2018. 7. 16. 오후 10:44:25뜬금없이 밝히는 설정: 김토와 이녀석 장난아니게 길치(대체)
앗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3 -
949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44:26>>943 저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사실, 아직 일상을 돌려보지 못한 모든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대되지만...! -
95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44:35>>929 앗 그렇군요....
>>931 슬슬 인원이 많아지니 잡설정 등에서 약간씩 겹치는 건 어쩔 수 없을지도요... -
951 백야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0:44:57모두 어서오세요:)
오늘 화력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쎄군요.. :3
저는 씻고 올게요! -
952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45:03>>939 앗,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세레주 어서와요~ -
953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45:14>>943 앗 나는 합류하고 가정한 쪽이었구나. 여튼 가능한건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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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타니스 - 루시스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45:20그녀는 할 일도 없이 아지트 안에 앉아있다가,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공기가 미지근하다.
아지트 앞마당 구석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궁금증에 소리의 근원지로 찾아갔다가, 제게 새까만 총구가 겨누어졌다. 잠깐 그 자리에 멈춘 그녀는 반사적으로 허리춤을 더듬었다. 그래도 무언가가 잡힐 리 없지. 무기는 안쪽에 두고 나왔는데.
"저런, 괜찮습니다. 조금 놀랐긴 하지만요."
상대의 사과에 그녀는 한없이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이내 무표정으로 풀린 얼굴을 다시금 미소짓게 만들었다.
얼마나 거친 삶을 살아왔으면 눈 앞에 있는 동료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총을 겨눈단 말인가. 호기심을 품었다가 이내 털어냈다. 아무렴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
말을 마친 그녀는 다시 찬찬히 상대의 외형을 관찰한다. 플로 출신의 인간에, 작전 지역에서 몇 번 보았던 얼굴이다. 여기 있는 것도 그렇고 저 남자도 아마 레지스탕스 일원이겠지.
"그런데, 이 늦은 밤에 왜 밖에 나와계시는지요."
그녀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질문을 꺼내었다.
이 사람은 왜 여기서 굳이 이러고 있는 걸까. 아지트 안쪽엔, 습하고 끈적한 스팀펑크의 밤공기와는 다른 시원한 바람이(인공이긴 하지만) 부는데.
//하핫 저도 곰손이니 걱정말고 천천히 써주시라!() -
955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45:29다녀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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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5:39>>948 졸지에 호숫가로 오는 것인가....!! (아님)
그리고 다녀오세요 백야주! -
957 타니스 - 루시스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45:47아앗..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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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46:14>>942
칼리아:내가 왔.......
칼리아:.........
칼리아:저 다음에 올게요.(??? -
959 타니스 - 루시스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46:42>>958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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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해련 - 칼리아 ◆JAJ1SR6rm. (155859E+59) 2018. 7. 16. 오후 10:46:56" 어제의 일이 경을 대하는 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 "
누구나 감정의 격류를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행동은 여황에게 억압당했던 이들의 감정을 대변하리라.
결과적으로 네 스승이 일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부상을 입었다지만.
그것만으로 칼리아가 문제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 제가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야기해 주십시오. "
평소라면 이렇게 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이야기에 평소의 그는 어떨지 조금 상상해 본다.
기분이 좋지 않아 네게 이렇게 대하는 것이라면야, 너는 그의 언행에 대해 조금 더 너그럽게 대해 보기로 했다.
너 역시 피곤한지라 예민했지만, 그의 상태 역시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
" 미음이면 충분합니다마는, 슈엘 공이 돌아올지 않을지도 모른다니... "
어째서 모습을 감췄을까.
칼리아 역시 모습을 감출까?
" 괜찮겠지요, 이 곳은 험지, 이 곳을 떠나더라도 슈엘 공께서 편안히 지낼 곳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겠지요. " -
961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47:44그러면.. 음.. 앗,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그.. 스팀펑크는 아무나 흘러들어올 수 없는 지역이죠? 정주행 얼른 끝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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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49:20세에레주 다시 어서와요!
>>941 지도책...인가요...! 않이 X표싴ㅋㅋㅋㅋ....
>>942 오...
>>943 앗 그랬군요...! 그런 사례도...생각해보니 있었네요!
>>947 (뒹굴2 -
963 세에레주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49:47다들 반가워요!
백야주는 다녀오세요! -
964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50:01>>961 아니요! 일단 닉스 내의 영토이고 중립지역 같은 곳이라서...물론 식민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되고 있다지만... 그냥 찾아온다면 찾아올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그냥 걸어서 찾아온 이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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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50:33"그렇다면 다행이네. 그럼 그렇게 하자."
샤론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자신도 기대가 되는 건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검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생겼으니까.
상대는 다름 아닌, 종류는 다를 지라도 자신과 같이 검을 쓰는 플로에서 온 기사였다.
"괜찮고 말고, 질문도 얼마든지 해줘. 나도 배울 준비, 단단히 하고 왔으니까."
샤론의 눈에서, 다시금 그때의 압생트빛과 닮은 불길이 일었다.
죽은 가족을 위해, 동료들을 위해, 그리고 목숨걸고 이 힘을 맡겨주고 간 레피아와 그 가족을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강해져서, 사에도, 다른 동물 영주들도, 그리고 여황도 쓰러뜨리고 말리라는. -
966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0:51:35>>958 샤론: (지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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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칼리아 - 해련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53:54"...말했을터다. 너하고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네가 원인이라면 나는 너와 대화조차도 하지 않았겠지. 아니, 애초에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으니까, 누구에게 이러쿵저러쿵 할 것도 없어. 그러니까 기분이 나쁜 거야. ...너희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다시 가면을 올린 후에 입으로 고기를 뜯으며 그는 다시 가면을 내렸다. 이거 되게 불편하네. 그렇게 작게 투덜거리면서 그는 해련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지금 내가 네 녀석으로 인해서 불편한 것이 있다면 가면을 썼다 내렸다 썼다 내렸다 해야하는 행위밖에 없어. 그리고 무슨 문제가 있냐고 했나? ...나로 인해서 실제로 샤론을 포함해서 다른 2명이 위험했고, 그 난초도 피를 흘렸어. ...그런데 태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건가? ...아니면 플로인은 마음이 넓은건가? ...나를 떠보기 위함인건가?"
결국 또 다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뒤이어 그는 다시 가면을 올린 후에 고기를 씹으면서 다시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조용히 뒤이어 이야기했다.
"...너희들은 정말로 바보들 뿐이군. 여황이 떴다는 정보 때문에 도망쳤을 가능성은 생각하지 않는건가? 배신감도 느껴지지 않는건가? 이런 말을 들어도? 왜 그렇게 태연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할 수 있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군. 조금은 화를 내도 되는 입장이 아니었나? 너희들은?" -
968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54:31>>966 칼리아:.......나는 스파이가 아니야. 진짜야. 그러니까 다음에 오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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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55:05백야주 어서와요!
>>961 어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음 일단 닉스와 플로는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으므로...플로 출신 캐들은 마법이나 이능으로 포탈을 열 수 있는 npc들의 도움을 받아 닉스로 왔다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
970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55:14>>964 답변 감사합니다! :)
좋아.. 그럼 내일은 진짜로 일상을 돌려야겠네요. 오늘 좀 무리해볼까 했지만 지금은 역시 너무 늦었고.
오늘은 관전하고 살짝 잡담하다가 자야겠어요~ -
971 루시스 - 타니스 (0619636E+5) 2018. 7. 16. 오후 10:55:28은발로밖에 보이지 않는 긴 금발머리와 뿔, 긴 귀... 닉시다.
그것도, 몇번 본적이 있는. 레지스탕스의 일원.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군. 들어본적도 없는거 같다만.
"그저, 혼자 있고는 싶은데 밤바람도 쐬고 싶어서 말입니다. 뭐... 이제 혼자 있을 만큼 혼자 있었으니, 누군가 있다고 해도 문제 되진 않겠군요."
그리 말하고는 리볼버를 빙글빙글 돌린 뒤에 다시 권총집에 꽂는다.
그 행동에 생긴 바람 때문에, 편지가 휙 날아간다.
"아, 이런."
가볍게 불평을 표하며 편지를 줍고, 툭툭 턴다.
"보자... 그러고보니 상호간에 정식으로 인사를 한 적은 없었던거 같군요. 사이아프 루시스입니다. 용병 나부랭이죠."
편지를 다시 곱게 접더니,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소개부터 한다. -
972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0:55:44(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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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타니스 - 루시스 (5626797E+6) 2018. 7. 16. 오후 10:56:20가면 썼다 올렸다 하는 칼리아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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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0:56:52내가 그들의 그런 표정을 떠올렸을 때,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버텨내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합당한 것을 넘겨주어야 한다.
나는 초상화 속?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볼 수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었지. 먼 산의 잔설은 언제나 녹을 것인가.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 아련히 들려올 뿐이지..*
그렇지 아니한가. 내가 아닌 너는 그랬다. 나를 외면했고, 동사에 외면하지 못했지.
순백의 눈이 화면을 꺼낸 그에게 향했다. 화면에 적힌 말을 보고는 그에게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방법은 잘 알고 있답니다...주어야 하는 것이 있을 법하기도 하고요."
"아. 그렇군요."
말을 하지 못한다는 첨언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는 방법을 원하시나요? 라고 한발짝 내딛자, 내려묶은 머리카락이 살짝 흔들립니다.
"지금까지는 순풍에 돛을 달고 항해하였던 이들에게 행할 일이 많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행한 일로 그들의 돛은 너덜너덜해질 것이고, 숨어든 새앙쥐가 갉아먹은 바닥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할 것이랍니다.
-그러나, 마우스 안의 래트는 가려내야 하는 법이랍니다
이라고 노래를 부르듯 나긋나긋하게 말하면서 그대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며 자신의 가슴께에 손을 얹은 연극 특유의 약간 과장된 동작으로 저의 이름은 메디아. 그저 평범한 나이트메어 레이디일 뿐이랍니다. 라고 소개합니다.
*영-이재현의 대사에서 변형함 -
975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0:56:59>>969 설명 감사합니다! 일단 엘리자베스는 닉시니까 >>964에 따르면 어떻게 걸어올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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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57:01아까부터 카운티아가 계속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어....(고기 던져주기(??)
>>970 음...근데 칼리아의 가출 위치는 어째서 물으셨습니까...? -
977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0:57:02앗 맞다 닉스 캐들이라면 그냥 올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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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0:57:43다들 어서와요! 아니요.. 저도 아무말대잔치인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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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0:58:07>>976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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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1:00:03>>976 앗, 그건..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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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1:00:26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941 어떤 지역에서는 문제 인물로 낙인찍혀서 문전박대 당하는 경우가 있나하면, 반대로 우호적인 곳도 있지만요...
여러가지 의미로 문제 인물이라는 느낌입니다(끄덕 -
982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1:01:22어.. 잠시만. 레스가 벌써 980이 넘어갔네요. 로즈 다음 판 세워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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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1:01:24카운티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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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엘리자베스주 (8143855E+6) 2018. 7. 16. 오후 11:01:46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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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1:02:08(둥실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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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2:26>>980 어째서 저리 당황하는건가...! 오...합류 쪽 문제 때문에 칼리아를 만날 생각이시면...그냥 시간 되실 때 제가 손 비어있으면 찔러주시면 어떻게든 연결해보겠습니다. 위치를 알려주는 것 정도는 가능하니까요. ....물론 엘리자베스가 슈엘에게 호의적일 것 같진 않지만..(??)
음...아무튼...여러분들은 자신과 정 반대의 생각을 하는 캐릭터는 굴리지 맙시다. 흑흑..... 맨날 칼리아로 까칠하게 대할 때마다 으아아앙! 아니야!! 덕캐에게 이러지 마..! 이러고 있습니다. (주륵) -
987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3:02우리에겐 임시스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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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1:03:12>>972 (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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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1:04:02아앗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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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1:04:32>>986 사실은 저도...(흐릿) 굴린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히스 이 꽃쓰레기 무슨 말을 지껄이고 있는거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이럴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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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4:33이 스레 분명히 새벽 0시에 세워진 스레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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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휴 - 샤론 (8553902E+5) 2018. 7. 16. 오후 11:04:38역시 다시봐도 멋진 눈빛이다.
“네 눈빛이 난 참 맘에 들어.”
잔잔하면서도 불타오르는듯한 강렬한 눈빛. 나는 이 눈빛이 좋다.
“좋아. 일단 난 네 기초체력 관리를 어떻게 해? 달리기나 검을 휘두르는 정도는 매일 어느정도?”
“네가 최대한 오래 달린건 어느정도야? 검을 최대한 많이 휘두른 정도는?”
일단 샤론개조... 아니 훈련 계획!
기초체력과 간격보기부터 먼저 보는거다.
매일 어느정도 운동했냐를 보고 일단 오늘 운동량을 정해야겠다. -
993 타니스 - 루시스 (5626797E+6) 2018. 7. 16. 오후 11:05:04아니 진짜 미치겠네 방에 딥따 큰 모기가 자꾸 돌아다녀요... 모기만 잡고 답레 후딱 써올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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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루시스주 (0619636E+5) 2018. 7. 16. 오후 11:05:34>>993 굿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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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메디아(리힌)-토와 (597102E+59) 2018. 7. 16. 오후 11:05:41모기.. 타니스주 힘내세요.. 모기가 빨리 잡히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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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슈엘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5:53.....(동공지진) 모기...힘내라...! 타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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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1:05:59타니스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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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카운티아주 (8487425E+5) 2018. 7. 16. 오후 11:06:27모기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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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샤론 - 휴 (9050125E+6) 2018. 7. 16. 오후 11:06:58곧 터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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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사파이어주 (5909564E+5) 2018. 7. 16. 오후 11:07:03히익 왕모기! 타니스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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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히스주 (9113501E+5) 2018. 7. 16. 오후 11:07:30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