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648761>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47. deep, deep blue sea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7. 15. 오후 6:59:11 - 2018. 7. 19. 오후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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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5893653E+5) 2018. 7. 15. 오후 6:59: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27:09일단 이나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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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운주 (5559888E+5) 2018. 7. 15. 오후 11:28:54판이 터져서 여기에 적어봐욧 //~//
에 뭐어 그렇....습니닷 ><...그 머냐 사실 한참 고백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반짝 용기내고 결국 용기 못 냈을때도 사실 관심이 있다 정도의 캐는 한명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안 계시니까 조심스레 밝혀보자면,그때 제가 정말 고록팔까 말까 심히 고민했던 그분은 나래....였읍니다..일상도 몇번 못 하기는 했는데 그 두번만에 치여버린거에요 ㅠㅠ..나래 특유의 성실함이랑,해맑은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답니다 :>
앗 아앗 몰라요 몰라 찾아와도 대답 제대로 안해줄꺼얏 ><..(도대체 -
3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30:05으윾 자다깨서 보니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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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30:21오홍이 그랬었고만요 시운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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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 지혜 (6325253E+5) 2018. 7. 15. 오후 1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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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31:08오호...오호..오호...오호...오호...역시 나래였구만요...!! 그리고 어서 와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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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빈주 (3485139E+5) 2018. 7. 15. 오후 11:31:27오오 그랬었군요:3
아무튼 새 판에서 갱신이에요:3 -
8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32:02다빈주 웨르컴웨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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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33:57음...그리고...다트 더 하실 분은 안 계시는 모양이니..아무래도 시간도 늦었고...좋아요! 그럼 다트는 캠핑 마지막날인 금요일에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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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34:38근데...아마 제 생각입니다만...둘이 맞관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이건 그냥 감이지만.... 그냥..제 느낌이... 일단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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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35:01구아아아악 끝났군여...
아아니 일요일이... 흑흑흑 내일은 또 어떻게 버틸꼬... -
12 라이나주 (4280926E+5) 2018. 7. 15. 오후 11:35:34나래..!
나래래래~ 하던게 기억나는군요... -
13 시운주 (5559888E+5) 2018. 7. 15. 오후 11:37:35주무시러 가신분들 모두 굿밤되시구 윤호주 어서오시구..얍얍 그러합니닷..!역시 유민주께서는 예상하셨군용 ㅠ..애매모호하게 굴지 말고 조금 더 용기를 내어볼까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그게 운명이었던 모양이죠 ㅠㅠ....저란 인간 아직 이런거에는 많이 취약하구 미숙하구 그런 모양입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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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38:40>>13 후후후...사실 시운주가 은근히 힌트를 많이 주어서....사실 다른 이도 대충 예상이 가긴 하지만...저는 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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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강 지혜 (6325253E+5) 2018. 7. 15. 오후 11:38:43괜찮아요 원래 관캐라는건 그런거에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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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39:43원래 다양한 일이 일어나기도하지
기운내시라 시운주! -
17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41:13여담이지만 0레스 곡...! 너무 좋은 곡 아닌가요?! 와아아...!! 모카고 애니 오프닝 곡이면 좋겠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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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라이나주 (4280926E+5) 2018. 7. 15. 오후 11:43:49앗 끝났구나!
수고했어요! -
19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46:16뭔가 이렇게 되면....유일하게 남아있는 커플 1,2호의 남캐 중 한 명이 관통기라도 써야하는 것인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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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49:25무슨 소리를 하는검미까 유민주
그것은 본디 최연장자인 유미니가 발벗고 자진해서 해야하는거 아님미카-(????(끌려감 -
21 다빈주 (3485139E+5) 2018. 7. 15. 오후 11:49:49모두 수고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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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50:15>>20 무슨 소리죠? 커플 1호가 앞장서서 해야 하는 것 아닙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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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운주 (5559888E+5) 2018. 7. 15. 오후 11:51:00ㅋㅋㅋㅋ 맞아요 나래래래 하던거 디게 귀여웠어요 (*´∇`*)
음음 이제는 괜찮은걸요..!그냥 조금..그때 답답하게 굴었던 제가 좀 이해가 안 갔을 뿐이구..유민주 말씀대로 맞관이었다면 더더욱 안타까운 시운주의 첫사랑 이야기겠네요 ;^;..
>>14
ㅋㅋㅋㅋ하긴 그동안 알게 모르게 힌트 엄청 흘렸을테니까용 ㅎ.. -
24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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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51:42>>24 아닛...! 윤호가 완전 멋져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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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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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민주 (7662637E+5) 2018. 7. 15. 오후 11:53:35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금이 간 것만으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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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빈주 (3485139E+5) 2018. 7. 15. 오후 11:53:54>>24 레스와 >>26 레스를 번갈아본다
우와아아 윤호 멋지다!! -
29 시운주 (5559888E+5) 2018. 7. 15. 오후 11:53:57머 하여튼 위로해주시고 토닥여주신 지혜주랑 윤호주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당 ;v;!!
글고 늦었지만 다들 수고하셨어요 >:D!!!!! -
30 윤호 (9668537E+5) 2018. 7. 15. 오후 11:55:57>>27 사실 지금도 무리하게 능력쓰면은 저 꼴나지만 말임미다
>>28 멋지다기보단 허당100%임미다! -
31 시운주 (5559888E+5) 2018. 7. 15. 오후 11:59:36헐 그리고 윤호 존잘님이네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디 살면서 돈 많이 벌고 불로불사해주길 ㅠㅠㅠㅠㅠㅠ(야광봉 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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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02:28>>26
-나를 죽이겠다-
??? -
33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03:24>>32 엗
>>31 아않이 불로불사하면 어... 현자의 돌이 필요해서 안되는것이다!(??? -
3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04:39(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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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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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06:00어아니 저게 뭐시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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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08:20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으니... :3
.dice 1 4. = 3
1. Your Best Nightmare
2. 이다빈+초콜릿=?
3. 핑크빛(??????
4. 화상을 입은 건 무슨 일? -
3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08:48않이.... 왜째서죠 다갓...(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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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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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09:19....오오...저는 저거 보고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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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09:30시운주가 정말로 현자의 돌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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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11:26하하핫 저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적의 시운주..!(절대 아냐
랄까 헐 안이 다빈쟝의 핑크빛이군요 >-<!!!!!!이번엔 제가 핑크빛의 요정이 되어서 관전하죳 후후후훟 ^-^* -
43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16:09다빈 핑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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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다빈 - Who?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17:38아니아니아니아니~ 관심있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내가 걸리지 않아서 다행인건가...~ 나는 물총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바닥을 발로 툭툭 쳤어. 그으러니까~
Q. 너도 있습니다.
A. 아하하하~
언제나 회피하고 빙 돌아갔던 문제란 말이지, 이거~ 있느냐면, 그것은 정답~ 누구냐는~ 글쎄~? 후배일수도 있고 선배일 수도 있어?
"결국에는 누구냐는 거지만~"
2학년은 나 혼자니까~ 다들 소중하고 다들 좋아~ 아껴주고 싶은 후배들이나 선배들 뿐이야~ 특별한 사람일지, 조금 신경 쓰이는 사람은 있지만 역시 갑자기 말하면 그것은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
"거기다 나는 어떤 감정인지 딱 잘라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는걸~"
모래에다가 나도 모르게 이름을 쓰다가 휙 지워버렸어. 아~ 다행이네~ 발견되지는 않았구나~
// 있다!(????? -
4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19:04누구인지는 밝히지 않는다고 합니다:3 부담을 줄 생각은 아예 없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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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19:46이 와중에 오타가...
있습니다->있습니까..
질문인데 왜 답변이 있...(흐으으릿) -
4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20:08그야 말하면...아무래도 부담이...(끄덕) 그리고 다빈이는 ALL이었던가요? 좋아...침착하게 남아있는 선배 후배를 가려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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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24:34호옹이... 일단 있다는거시 아닌가!(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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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24:54월요일에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은 화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수요일과 목요일 또는 토요일에 피곤함을 느낍니다!
같은 정보를 들은 느낌이군요... -
5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25:18그렇습니다 All이애오:3 자아! 범위는 좁혀지지 않습니다!!(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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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26:24>>48 그렇슘미다:3 일단은 있어오:3
>>49 오오! 약간 그런 느낌이...(????? -
5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27:29음...음..음...(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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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28:32결국에는 오늘도 고구마군요 ;∇; 언젠가 모카고 아이들에게 분홍빛 기류가 들이닥칠 그 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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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28:33>>49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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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30:08어... 힌트를 드리자면 만난 적 있는 캐릭터 중에 있다고 합...(큰 차이 없음(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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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31:55그러면 3학년 도중에는 없잖....(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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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32:10>>55
사람이 바쁠때는 여름 혹은 겨울이며 특히 가을이나 봄에 바쁘기도 하다! -
5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34:08다빈이는 3학년 선배들을 모두 만났었어오(끄덕끄덕)
그동안 바빠서 일상을 다양하게 못 돌렸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대다수 부원들과 만난 적 있....(???? -
59 분홍빛의 요정 (891828E+57) 2018. 7. 16. 오전 12:35:51꺄아 다빈이 분홍빛이군뇨!! 그리구 시운이 관캐는 나래였었군뇨 예상하곤 있었지만..:3 저어는 여러분의 핑크를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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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36:18리아주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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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37:17>>58 오오...그랬군요...! 그랬었어...! 이렇게 자백을 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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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전 12:38:09랴주 다시 엇서오셔요..
으으므어어어어 피-곤 -
63 리아주 (891828E+57) 2018. 7. 16. 오전 12:38:22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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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46:23리아주 안녕이에요~~~~아앗 리아주도 예상하고 계셨었군용 (〃艸〃)
이로써 다빈이의 분홍색을 추적하는 일은 다시 난이도가 수직상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
6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47:13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유민이가 하선이에게 고백하는 것 정도입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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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강 지혜 (3319745E+5) 2018. 7. 16. 오전 12:47:36
나~~~~~~~~~~~~~~~~~~주 팽야! 발발이 치와와~ -
6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48:37후후후후후... 난이도 상이애오!(?????
앗 맞아오 진짜 유민과 하선 커플은 예상 못했었어오... -
68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48:55리아주 어서와!
갑작스런 나주 평야!? -
6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50:20지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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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2:50:34그-렇지만 난이도 상인 다빈쟝의 분홍빛을 저어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측 뿐이지만뇨.. :3c..
모두 안녕하새용! -
71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51:14나...나주 평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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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53:02나주 평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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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56:32안이 나주 평야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몬데그린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혜주 리하이에요~~~
>>70
역시 핑크빛의 요정님...(눈 반짝 -
7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56:56결론은 지혜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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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다빈 - 훈련 ♪ ( ^▽^)ノÅ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58:08>>0
"놀~러 왔지만~ 역시 훈련은 해야하니까~"
바닷바람이 좋네~ 약간 짠 기가 있지만 말이지~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소금물이 담긴 양념통을 능력으로 띄운 다음에 갯벌의 구멍이 송송 뚫린 부분에 겨냥했어.
"나와라~"
키득키득 웃으면서 능력으로 양념통을 누르니, 물이 찍 하고 나갔어. 앗 올라온다~
"맛이 많네~"
이따가 끓이고 굽자고 해볼까나~ 쑥쑥 올라오는 맛조개를 바구니에 전부 담았어~ 레비테이션 편하네~ 맛 수확할 때 도움 돼~
//맛조개가 먹고 싶은 다빈주의 사심이 담긴 훈련레스라고 합미다...(??? -
7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58:37어엌ㅋㅋㅋㅋㅋㅋ 느..능력으로 키조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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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2:58:47핑크빛 요정님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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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분홍빛의 요정 (2334348E+5) 2018. 7. 16. 오전 12:59:40후 후 분홍빛 요정님은 모카고의 빅-브라더니까욧(아님
여러분 캠핑 왔을 때가 로맨틱한 무드 만들 기회! 어서 분홍빛을!!(???(끌려감 -
7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0:03그리고 내일이면 레벨4에요!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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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1:48오오오...! 오오오오..! 다빈주...!! 내일 축하드리겠습니다...!!
>>78 사실 저도 그걸 노리고..(속닥속닥) -
8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4:57>>76 다빈: 자연산 키조개랑 맛조개 캐왔어요~ 캠프 왔느니까 다같이 구워먹어요~(바구니 한 가득 담긴 조개들(뿌ㅡ듯(????
여담이지만 맛 잡는 건 매번 신기한 것 같아오.. :3 소금물 뿌리면 쏙 튀어나와... -
82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05:03헉 다빈주 곧 레벨4라니..!! 미리 축하드려요!! 내일도 축하할거지만..!!(??
>>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낭만적!(?? -
83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05:18와 다빈주도 드디어 레벨 4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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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6:53그렇습니다! 화요일에 레벨4가 됩니다!!(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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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2:16그으리고 저는 자러 가볼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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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13:16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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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22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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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15:30다빈주 존밤되시구 내일 레벨 4 되시는군요!!앗앗 저도 훈련레스 써야 하는데 완전 깜빡하고 있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그냥 시운쟝 레벨 1으로 남겨둘까...(?
>>78
아앗 분홍빛은 분홍빛의 요정님께서 보여주시는걸로 ^∇^!! -
89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8:53새로운 분홍빛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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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22:53>>88 앗 물론 저도 랴쟝의 분홍빛을 조아합니다!(??(당당
그렇지만 모카고에 새로운 분홍빛이 뿅 하구 나오는 것두 바라고 있는 요정이에요><♥ 그러니까 저어는 모두의 분홍빛을 기대하구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91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27:49새로운 분홍빛이라..!그렇습니다 시운주도 여러분들의 햅삐한 분홍빛을 기대한다구요 ^-^!!!!!
>>90
아앗 그런 당당함 칭찬합니당!!윤호랑 영생영사 하시길 ^v^!!!!!!!
모카고의 뉴-핑크빛 언젠가는 나올거라고 기대합니다!! -
92 라이나주 (5072142E+5) 2018. 7. 16. 오전 1:28:26저도... 방전!(파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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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28:41그 주인공이 바로 시운주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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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30:17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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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38:28>>91 그렇습니다 둘 다 꽃길 걷고 햅삐해조라 커플1호!!
리아 : 불꽃길 설정 안겨준 게 누구시더라..
리아주 : (모르는 척(시선회피(휘휘휘ㅜㅣ휘(???
마자요 뉴-핑크라이트! 그 주인공이 시운쟝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응원할게욧!!></
그리구 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
9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39:21이제는 커플 1호 꽃길 걸으란 말입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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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42:21앗움 랴쟝은 랴주가 갑자기 자다가 꿈에서 대박적인 아이디어를 얻어서 2차 꿈희없 갠이벤을 여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더이상의 (개인적인) 큰 일은 없을 것이니까요, 아마도! 물론 아직 갠이벤으로 인한 트라우마라거나 AA 부작용이라거나 영향이 남아있어서 완치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3
아아무튼 랴쟝은 갠차느니 윤호쟝 꽃길 걸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걱정(눈물(?? -
9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46:08W자다가 깼어오...(흐으으릿) 잠든지 얼마 안 됐었는데...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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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전 1:47:43앗아앗 다빈주우우....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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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48:45저어는 괜찮아오...(흐릿) 앗 100 가져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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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1:51:28앗앗 갸아악 시운주느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어요오..(움츠러듬(소멸(?
이나주 존밤되시고 다빈주 어서오셔요..!안이 왜째서 잠을 못 이루시는거에요 88..
>>97
꿈희없이라니 그런 개인이벤은 모 야매룽다 8ㅁ8..햅삐한 나날 보내야죠 왜 학생때부터 불꽃길 걸으려고 그래요 ;-;!!!! -
10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1:51어...어서 오세요...! 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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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53:03잠.. 못 잔 게... 어.... 가위눌림.. 때무네....(흐으으릿)
어제도 일부러 피해서 다니고 오늘은 밖에 안 나갔는데 어째서...(흐려진다) -
10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54:53아아...아아아아...아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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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전 2:06:36아고고 그렇군요 가위눌림이라니 ㅠㅠㅠㅜㅜ..
아앗 근데 피해서 다녔다...라면 밖에 무언가 있는건가용..? -
10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2:10:17음...그러게 말이에요.... 다빈주... 무언가를 피하고 계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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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백운주 (9350444E+5) 2018. 7. 16. 오전 9:10:47한국이여! 내가 왔다!!! 새벽비행기는 정말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나더군요!!! 모두들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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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10:45어떻게든 다시 잠들었었....
갱신합니다!!
>>105, >>106 되도록이면 피하면서 다니는 편이에용.. :3 무서운 쪽으로 자주 휘말리는 편이다보니.. :3 그래서 괴담 같은 일이 꽤 많이 있었다고 합미다...(흐으릿) -
10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11:08그리고 백운주 귀국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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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전 10:38:59아앗... 다빈주...(흐릿)
환영 고맙습니다! -
111 강유민-훈련 (118)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47:03>>0
오늘도 캠핑은 계속되고 있었고 그는 간만에 맨발로 해변가를 조용히 걷고 있었다. 물론 맨발로 해변가를 걷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다. 간혹 조개껍질을 밟게 되면, 상처가 생기게 되니까.
하지만 유민에게는 딱히 걱정이 없는 일이었다. 설사 그렇게 밟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쓰면 깔끔하게 치료가 가능했으니까. 방금 전에도 조깨껍질을 밟아서 베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자신의 능력을 켜두고 돌아다니니 설사 무언가를 밟아도 밟았다는 느낌만 들지, 딱히 상처가 생기거나 하진 않았다. 상처가 생겨도 바로바로 회복할 수 있었으니까.
"후후. 이런 것이 바로 낭만이지."
조용히 웃으며 그는 맨발의 산책을 즐겼다. 해변가를 따라 앞으로 쭈욱 걸으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11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55:36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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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56:11>>110 피로해지셨을 수도 있으니까 푹 쉬어요 백운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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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0:59:38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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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01:24좋은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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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전 11:03:16유민주 어서오세요!!!
>>113 얼마 없는 이 휴식을 간절하게...!!! 조금 자고 저녁때에 다시 오겠습니다!!! -
117 한비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05:27>>0
비야는 아침부터 바다에서 찰박찰박 놀고 있었지요. 바다 좋아! 이러다가 햇빛에 까맣게 타버리면 어쩌죠? 으음, 네 창백하다 못해 새하얀 낯빛이 그나마 인간답겠군요. 그런데 비야, 그 사실을 아나요?
"웅?"
머리카락도 피부처럼 탄답니다. 이대로라면 새하얀 머리카락이 까맣게 변할거예요. <- 농담임
비야의 두 눈이 휘둥그레 뜨입니다. 정말? 비야 머리카락이 까매져? 비야는 후다닥 물 밖으로 나와서 파라솔 밑, 돗자리 한 구석에 둔 수혈팩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연산식으로 이것저것을 만들었지요. 짜쟌, 모자랍니다.
"이걸로 비야 머리카락은 안전해!"
오, 비야. 과연 그럴까요? 이미 비야는 많은 시간동안 놀아서..
"아니야! 비야는 새하얘!"
아이덴티티인가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농담이라고 말 할 수가 없네요. 뭐, 어때요. -
11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08:11안녕하세요! 백운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푹 쉬세요! :) 그리고 비야주도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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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한비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09:08백운주 어서오구 푹 쉬어!! 다들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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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09:08푹 주무세요 백운주! 그리고 비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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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16:35저는 점심 먹고 나서 일상을 구해봐야겠워오:3
캠핑와서 훈련만 할 수는 없다...(??????? -
12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1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주..! ㅋㅋㅋㅋㅋ 그래요..! 캠핑을 마구마구 즐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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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18:08일상 꼭 한 번은 돌려보겠읍니다....(도ㅡ야
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3 -
124 한비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18:13일상..? :3..? (일상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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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22:52아닛...! 비야주가 일상에 눈을 뜨고 있어...!! 그럼 다빈주와 돌려보시는 것이 어때요?! 다빈주는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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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한비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26:47조아오!!! 다빈주 다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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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32:44점심 먹고 나서 갱신!!
핫 비야주 돌릴래오?:3 -
128 루팡 2호기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33:0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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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루팡 2호기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35:09『월급』이라는 존재는 이미 먹어치운지 오래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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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35:11조아오 돌려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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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35:33어서오세...꺄아악 월급루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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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36:05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아아앗....!! 루팡 2호기다...!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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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36:43강지혜
중지혜
약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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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37:27...죄송합니다 암튼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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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38:38아재개그가 너무 강렬해서 그만 정신을 잃고 말ㅇ았습니다...(털썩)(?)
지혜주 어서왕! -
136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39:59캡틴과 지혜주 어서오세오!
그렇다면 신뢰와 혼파망의 다이스롤!!
.dice 1 2. = 2
1. 삐야!
2. 팬더 -
13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40:26제가 선레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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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41:04>>135 한비야 두비야 세비야(???)
>>136 저 2호기는 저의 잔상입니다만─? -
13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41:39캡틴인 줄 알았더니 지혜주였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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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2:03어서 오세요! 지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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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전 11:42:13으어아아아어아억 안돼(아재개그 면역 제로)
상황...상황....무엇이라도 좋다!!!!! 막 바다를 헤엄쳐 인첨공을 탈출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오케이! >:3 -
142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44:20유민주 반가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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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전 11:44:34인첨공을 탈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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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45:25인첨공 탈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 비야 선배~ 같이 인첨공을 탈출해요~(?????
알겠습니다! 바로 써올게요! -
145 다빈 - 조개캐는 파티 짜려는 팬더애오:3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51:31"거 참 조개 캐기 딱 좋은 날씨네~"
얇은 집업 후드를 걸치고서 어느 느와르 영화의 명대사를 흉내내는 내 오른 쪽 옆구리에는 큰 바구니가 들려 있었어~ 안에? 어~ 소금물이 담긴 양념통이 있지~ 움직일 때마다 초콜릿 비닐 소리가 들리네~
Q. 뭐할거야?
A. 조개 캐기!
"바다에 왔으니까~ 조개를 좀 캐보실까나~"
준비는 다 해왔으니까~ 아. 혼자 가는 것보다는 둘이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터덜터덜 걸어갔어.
"비야 선배~ 어디계세요~ 같이 조캐 캐러 가요 선배~"
선배를 부르면서 말이지~ -
146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전 11:52:29미션 임파서블 : 인첨공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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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55:28인첨공 밖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요(끄덕끄덕):3
다빈: 나도 친척 따라서 왔는걸~ 초5 때였나~ 6때였나~(헤실헤실) -
14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전 11:56:21여담이지만 다빈이가 흉내낸 대사는 영화 신X계의 대사라고 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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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비야 - 조개캐기 파티! 팬더팬더! (9944814E+6) 2018. 7. 16. 오후 12:19:44비야, 물놀이도 물놀이지만 이젠 쉬는건가요? 그럼 이제 말 할게요. 사실 머리카락은 피부처럼 햇빛에 닿아도 안 탄답니다. 탄다고 해도 색이 변하지는 않아요. 오, 그렇게 바라봐도 난 이제 모르는 일이랍니다. 오, 정말..그렇게 바라봐도 속은 건 비야잖아요. 아, 비야. 누군가가 너를 부르는데요?
"팬더 그대다!"
비야의 두 눈이 반짝 뜨였지요. 팬더 그대가 그나마 구원자군요. 하마터면 내가 비야에게 미움을 살 뻔 했으니. 비야는 쫄래쫄래 팬더 그대의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뛰어갔지요.
"비야 조개 같이 캘래!!"
조개는 귀여웠지요. 소금을 뿌리면 그 혀를 퉤퉤 내뱉으니 말입니다. 조개! 조개! 그런데 비야, 조개랑 친한가요? ...아니라고?
// 으아ㅏ악 늦어서 미안해..88..!! -
15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27: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귀여운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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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너무 귀여워요 다빈 - 비야 선배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32:50"그렇습니다~ 팬더 그대에요~"
나는 나는 웃으면서 비야 선배에게 대답했어. 팬더니까~ 아 비야선배가 달려온다~
"넘어지면 다치니까 조심해서 오세요~"
넘어지더라도 재빠르게 잡는 게 중요하니까~ 난 비야 선배가 달려오는 방향으로 뛰듯이 걸어갔어.
"꽤 잡아서 오늘 조개 구워먹어요~"
삽 들고 파면 개불도 잡을 수 있겠지만 나도 체력이 높지는 않다구~?
"괜찮은 조개 껍데기도 주우면, 제가 목걸이 만들어 드릴게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
152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후 12:35:35둘다 귀여우니까 쓰담이나 받으세요! (쓰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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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그대도 귀여워 비야 - 팬더? 판다! 다빈 (9944814E+6) 2018. 7. 16. 오후 12:59:01비야는 신나는 감정이 잔뜩 부풀어 있지요. 아까 그 사건—머리카락도 검게 탄단다..! 모자를 쓰렴..!—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금은 조개를 캘 생각만 가득하지요. 넘어지면 다친답니다, 비야. 그래서인지 비야는 종종걸음으로 조심조심 뛰었나요? 앗, 잡으면 구워먹자는군요. 비야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응!!"
그야, 비야. 너는 생선을 빼고 해산물의 일부는 먹을..수 있으니까요. 다행이지요. 피꼬막처럼 붉은 피가 보이는 종류는 빼고. 쫄깃쫄깃한 조개! 열심히 찾으면 작은 게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목걸이?"
비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목걸이! 인어공주가 되는 건가요, 비야? 그렇지만 비야는 수영을 하지 못하잖아요. 비야의 두 눈이 크게 깜빡입니다. 비야의 머리 한 구석에서 노래가 흐를지도 모르겠네요. 조개 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비야, 예쁜 조개 껍질도 주워봅시다.
"예쁜 거 많이 주울게, 그대야!" -
154 강 지혜 (0870785E+6) 2018. 7. 16. 오후 1:03:25팬더가 거절을 하면? 팬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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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블리자드 마스터 (0870785E+6) 2018. 7. 16. 오후 1:05:20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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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그대도 귀여워 비야 - 팬더? 판다! 다빈 (9944814E+6) 2018. 7. 16. 오후 1:05:43(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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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8:32식사를 마치고 유민주 갱.....(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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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조개 잡고 다빈 - 조개 목걸이 고르고!(??)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9:34"네네~ 목걸이에요~ 만들어드릴게요~"
나는 선배에게 대답하면서 구멍을 찾아봤어. 바닥에 구멍이 있는 쪽에 뿌려야, 조개가 나올 수 있을테니까~
"너무 많이 무리하지는 말아요 선배~"
바다이긴 해도 날이 더우니까 열사병으로 쓰러지실까봐 걱정이니까..~
"팔찌라던지 장신구 만드는 것은 조금 특기니까요~"
캘리 하는 것도 특지였지만~ 손목에 차고 다니는 팔찌도 그런 것이니까~
"선배는 목걸이 말고 다른 거 갖고 싶은 거 있나요~?"
나는 구멍에다가 소금물을 뿌리면서 물었어. -
15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0:27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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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22:31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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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윤호 (9988102E+5) 2018. 7. 16. 오후 1:23:18윤하: 안녕! 난 백윤하야! 그리고 이게바로 네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지!
윤하: 나는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어!
지잉지잉 텔레파시빔 지잉
조개: 하얀 거인이 우릴 죽이고있어! 살려ㅈ...
윤하: 허,,,미,,,쉽헐,,,
윤호: 뭐하냐 너.
※윤하는 윤호의 동생이다
핫하 갱신이다!
살...려..줘.. -
16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28:17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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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1:30:08랴-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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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30:32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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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윤호 (9988102E+5) 2018. 7. 16. 오후 1:30:33반갑읍니다
랴주 엇서오새오
흑흐흑 넘모 힘든 월요이르임미다 -
16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31:35어서 오세요! 윤호주와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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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조개 목걸이를 고르자!(??) 비야 - 조개는 짹짹! 다빈 (9944814E+6) 2018. 7. 16. 오후 1:33:03목걸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비야. 비야는 바닥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지요. 구멍이 있을까요? 구멍이 있으면 그 안에 조개가 숨어 있답니다. 응? 그러면 조개는 찍찍, 쥐 일까요? 구멍 속이 숨어 사니까요. 으응, 그렇지만 만화에서 조개는 짹짹 소리를 내며 이리저리 날아다녔지요.
"비야는 무리하지 않아, 그대가 무리하지 않을까 걱정인 걸!"
비야는 활짝 웃었습니다. 무리하지 않지요. 절망스러운 신체능력(...)이지만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앗, 구멍 찾았다. 비야는 구멍 속을 바라보려는 듯 한쪽 눈을 감고 구멍을 열심히 주시했지요. 그렇게 해도 조개가 메롱! 하면서 나타날 일은 없지만 말입니다.
"팬더 그대는 손재주가 뛰어나구나. 으음...비야는.."
비야는 유달리 꾸밈이 많았지요. 왼쪽 귀도 피어싱이 네 개나 있었으니. 연산식으로 만든 붉은 장식 세개, 눈꽃처럼 예쁜 거 하나. 그렇다면 귀는 포기하고, 팔찌는 딸랑딸랑 소리를 내는 무령 팔찌가 있으니 포기하고, 으으으음. 목걸이는 조개 껍질이 있고..
"으응, 모르겠네. 비야가 너무 많이 꾸몄나봐."
더 이상 꾸밀 부분이 없었지요. 비야는 조심조심 소금물을 뿌려봅니다. 조개가 과연 메롱을 할까 의문이지요? -
168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후 1:33:50다들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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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36:45다빈주는 잠시 빨래 널고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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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1:36:48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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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후 1:39:15다녀와 다빈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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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39:59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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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비키니시티의 짹짹 조개(???) 다빈 - 데코라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48:41"으으응~ 저도 무리하지 않을게요~"
선배한테 걱정 끼쳐드릴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어.
"그렇게 많이 뛰어나지는 않는걸요~ 저도 친구에게서 음식 얻어먹곤 하니까요~"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선배에게 대답했어. 선배가 구멍에 응시하시는 게 보이네..~ 그러면 뭐가 좋으려나~ 이것저것 고민을 해봐야겠어~
"그러면 목걸이만 만들어서 드릴게요~"
목에는 목걸이니까~ 아니면 초커? 으응~ 고민이 되는걸~ 이런 것도 되게 오랜만이니까 말이야~
"잠깐 기다리면 바로 나올거에요"
나도 선배가 뿌린 자리를 조용히 응시했어. 나올까? 안나올까?
.dice 1 2. = 2
1. 쏙 하고 길다란 맛조개가 나왔다!
2. 키조개가 쑥 튀어나왔다(?) -
17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49:00답레를 후다다닥! 마저 빨래 널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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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50:26으아아아! 다녀오세요! 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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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후 1:50:47..데코라..
데코라!!!!!!!! (데코라에 환장함) -
177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2:06:47힘세고 배고픈 점심! 그새 판이 갈렸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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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2:07:42명자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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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2:08:31다녀왔읍니다! 그런데 빨래대를 왜 갑자기....(흐으으릿)
모바일로 답레.. 쓰다면 조금 느려요...88(흐으으릿) -
18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09:49어서 오세요!! 명자주!! :) 그리고 빨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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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조개는 야생성이 짙어요(?) 비야 - 크고 아름다운 조개(??)와 다빈 (9944814E+6) 2018. 7. 16. 오후 2:16:42다행이네요, 무리하지 않는다니까요. 비야는 뛰어나지 않다는 말에 눈을 깜빡였지요. 으응, 그래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거니까요. 그렇지요? 앗, 목걸이. 비야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더 예쁘게 꾸밀 수 있겠네요, 비야.
"기다리면 나오는구나, 비야는 조개 잡는게 처음이라 기대 돼."
아주 어릴때 아빠가 어린 비야를 품에 안고 데려오긴 했지만 조개를 잡거나 그러진 못했지요. 그저 바다만 보고 돌아갔더랍니다. 인첨공에 온 것도 너무 옛날이라, 바다 구경은 커녕 겨우겨우 미디어로 보곤 했더라지요. 구멍을 빤히 바라보던 비야는 눈을 휘둥그레 떴습니다.
"크다."
크고 아름다운 키조개를 본 비야의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엄청 커다랗다지요..? -
182 이름 없음 (5439399E+5) 2018. 7. 16. 오후 2:26:30갸아아 멀미...ㅠㅠ 비, 비야주 죄송하지만 잠시만 킵 가능할까요..88 집 가서 바로 답레 드릴게요88
그리고 명자주 어서와요! -
183 삐약삐약 비야주 (9944814E+6) 2018. 7. 16. 오후 2:28:30응응, 다녀와! 명자주 어서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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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2:28:51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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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2:38:53아아앗....;ㅁ; 다빈주....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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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Капитан◆YdCzFQd4qI (9586762E+5) 2018. 7. 16. 오후 3:00:21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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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3:01:45으아아아...캡틴...;ㅁ; 죽으면 안돼요...!! ;ㅁ; 아무튼 유민주는 잠시 나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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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3:02:49캡틴 어서오시고 유민주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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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Капитан◆YdCzFQd4qI (9586762E+5) 2018. 7. 16. 오후 3:05:03반가워요.. 유민주는 잘 다녀오새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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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키조개를 다빈 - 캤다요>:3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3:28:37"금방 나올 거에요~ 그런데 선배는 조개 캐는 게 처음이에요~?"
엇 그러면 처음이니까 재밌는 거로 알려드렸어야 했나~ 아하하하...~
"그렇네요~ 이렇게 큰 키조개는 저도 처음 봐요~"
이렇게 나오는 건 또 처음이라서 고개를 끄덕였어. 아니, 인첨공에선 도대체 무엇이 서식하는 걸까나~ 이것도 키조개로 위장한 로봇 같은 거 아닐까~
"선배가 한 번 뽑아볼래요? 이 바구니에 담으면 돼요~"
나는 선배에게 말하면서 내가 챙겨 온 바구니를 바닥에 내려놓았어. -
19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3:29:07나갔다 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이애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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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26:1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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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키조개를 비야 - 채집(?)하자 다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4:27:36"응. 그런데 재밌어. 나중에 돌아가서도 생각나면 어쩌지?"
혼자 바다에 가야하는 걸까. 비야의 두 눈이 잠시 생각에 잠기듯 잔잔해졌지요. 바다에 혼자 가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하고 있나요? 오, 일단 눈 앞의 조개부터 어떻게 하자구요. 이렇게 커다란 조개는 처음 본답니다. 인첨공은 자체로도 대단한 도시인걸까요?
"...사실 키조개가 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나타난 걸지도 몰라!"
오! 그런 무시무시한! 어서 채집하고 잡아먹어야겠네요? 비야는 조개를 뽑아 바구니에 담으면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응응, 비야가 할 수 있는거지요? 비야는 옹송그리고 앉아 키조개를 잡고 당겨보았습니다.
.dice 1 2. = 1
1. 키조개칼리버를 뽑았다!
2. 백년은 이르다, 인간. -
19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32:49키조개칼리버라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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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윤호 (9988102E+5) 2018. 7. 16. 오후 4:39:25아니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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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48:16그러게나 말입니다...(팝그작(팝그작) 아무튼 안녕하세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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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시운주 (1673902E+5) 2018. 7. 16. 오후 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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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4:54:00어서 오세요! 시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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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02:52다빈주 재갱이애오!!
이렇게 다빈에게서 두 개의 모카고 미스테리가 나왔다고 합...(???(절대 아님
다빈: 하나는 뭐야~?
다빈주: 방송실에서 무한으로 쏟아지는 양말
다빈: (흐릿) -
20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03:29어서 오세요! 다빈주! :)
-
201 원탁의 멀빈(??) - 아서왕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13:30"나중에 돌아가서 생각나면~ 저랑 또 오면 돼죠~"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대답했어. 나중에 또 생각나면 또 오면 되지 않을까~ 선배하고 또 오면 좋을 것 같고 말이야~
'그렇다면 엄청난 사실일지도 몰라요..~ 알고보니 인첨공은 키조개에 지배 당했다던가~?"
키조개가 지배를 한다면~ 으응 그것도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르겠다~ 키조개 맛있는 키조개잖아~
"... 우와~"
저것은 키조개가 아니여, 저것은 엑스칼리버여.... 아니아니, 이게 아니라... 나는 이 키조개칼리버를 보곤 그대로 굳어버렸어.
"이거... 껍데기를 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었어. 그러고보니~
"마치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서왕을 보는 멀린이 된 듯한 느낌이에요~"
나는 멀린 처럼 마법사는 아니지만 말이지~ 아하하하... -
20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25:55예에~ 반가워오~
-
203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5:27:56으윽 또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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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블리자드 마스터 (0870785E+6) 2018. 7. 16. 오후 5:28:16
갱신합니...아서왕이요? -
20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33:03어서 오세요!! 명자주! :) 그리고...어...지혜주인가요? 아무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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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 (4082667E+5) 2018. 7. 16. 오후 5:35:29아이디를 보니 지혜주 같군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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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5:36:16아하 지혜주였군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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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36:59명자주 어서오세요!
아앗 무리하지 말구 쉬세요88(토닥토닥 -
209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5:39:35괜찮습니다! 지금 잤다간 밤에 잠을 못자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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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40:03아이구...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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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삐약삐약 비야주 (876922E+61) 2018. 7. 16. 오후 5:43:20아ㅏ악 졸았다 ㅁ미안해 바로 답레 가져올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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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44:56아아앗...비야주...;ㅁ; 괜찮으신가요?!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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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5:46:03저거 분명 더위먹어서 졸린걸겁니다..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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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5:48:42.......;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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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5:49:47비야주 어서오세요! 는 괜찮으세요??88(부둥부둥)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되니까요...88 -
216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6:02:37내일은 첫번째 삼복중 하나, 어떤 것을 먹어야 더위를 물리칠까?
.dice 1 6. = 3
1. 닭
2. 소
3. 장어
4. 빙수
5. 냉면
6. 더위따위 깡다구로 극복하라 -
217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6:03:15다갓... 어찌 제일 비싼 것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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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03:36장어라...! 다갓님이 장어를 먹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고로 드시지요...!
-
219 엑스~칼리버! 비야 - 유 쉘 낫 패쓰(???) 멀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6:05:59좋은 방법이었지요? 비야. 웃으면서 해답을 내놓는 팬더 그대를 바라보는 눈망울이 반짝거립니다. 그렇지요! 또 오면 되는겁니다. 후배님이랑 같이 가면 정말 좋을 거예요, 안 그런가요? 비야는 키조개에 지배 당했다는 사실을 진실로 받아들였나보네요. 키조개를 빨리 먹어치워야 해요! 오, 비야. 그렇게 엉뚱하게 생각을 하다니. 정말 어린 아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라고요.
"........우와."
비야는 키조개...아니, 키조개칼리버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엄청, 크고, 크고...아름다..안 돼!! 거기까지 말하세요, 비야! 비야의 속눈썹이 가늘게 떨렸습니다. 이렇게 어마무시한 키조개칼리버를 보는 건 처음이었지요?
"...그럴지도 몰라.."
비야, 그걸 무기로 가지고 다니면 뮬란 그대나 요정 그대에게 혼날 것 같지 않나요? 껍질은 버려야지. 라면서요. 비야, 듣고 있나요? 비야? 비야야?
"그러면 비야 왕이야?"
비야는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지요. 그렇지만 내심 왕이 아닌 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키조개의 왕이라면 모를까. -
220 다빈 -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6:28:21"너무 더우면 조개 캐는 것 말고도 빙수 먹어도 되니까요~"
선배 눈이 반짝반짝 거리고 있네...~ 아하하~
"저도 이렇게 큰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거 진짜 평범한 키조개가 아니라, 인첨공에서 만들어 낸 무언가가 아닐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위협은 될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엄청 거대하니까~ 으응 무섭네에~
"음~ 네~ 비야 선배는 왕이에요~ 비야 폐하~ 소인과 함께 조개 캐는 것이 어떻옵니까~"
농담 반 진담 반 웃으면서 말했어~ 이렇게 말하면 되려나~ 아하하하...~ 사극은 잘 안 봐서 모르겠단 말이지~ -
221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6:29:38내일... 내일 진자 뭘 먹어야 할까요..ㅠㅠ 초복인데 불 앞에 있는 것이.. 매우.. 힘들..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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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6:41:20얼음 동동띄운 콜라 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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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6:46:59오오오 시원하겠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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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53:23....내일...이라...(흐릿) 당장 오늘을 버티기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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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유리아 - 훈련(104) (2334348E+5) 2018. 7. 16. 오후 6:55:58>>0
병원에서 탈출했던 그녀는, 분명 기숙사에 들러서 햄스터 말랑씨의 생사 확인과 함께 밥을 주고-말랑씨는 배가 고팠는지 꽤 난폭해져 있었고, 그녀는 그런 말랑씨를 달래느라 꽤나 애를 먹었다- 급하게 짐을 챙긴 후, 다른 부원들과 함께 이곳에 왔었다.
짐을 급하게 챙긴 것이 문제였을까. 병원에 입원해 있느라 택배 확인을 제대로 못 한 것이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인트라넷을 통해 주문했던 수영복이 그녀가 주문했던 것과 다른 디자인으로 배송된 것을 통나무집 안에서야 확인한 그녀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어떡하죠.."
이제와서 바꾸자니 너무 늦는데다, 그렇게 다른 수영복을 받는대도 당장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그녀는 그녀의 머리카락처럼 새까만 검은색의 비키니를 잠시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의에 짧은 랩스커트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일까. 그래봤자 래쉬가드에 비해 노출이 상당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녀는 복잡한 표정으로 앞에 놓인 수영복을 바라보다가, 주섬주섬 그것을 챙겨 갈아 입은 뒤 거울 앞에 섰다.
"....세상에."
절대 안 돼. 그녀는 고개를 저은 채,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바라 보았다. 그러자 곧 거울 속 그녀는 검은 색과 하얀 색이 섞인 래쉬가드로 옷을 갈아입었고,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다른 옷을 입을까요.."
버리는 셈 치고.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자신의 가방을 바라 보았다. 옷이 뭐가 있더라.. -
226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6:56:35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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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6:57:04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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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6:57:05명자주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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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6:57:20유민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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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6:58:44>>224 (토닥토닥)
리아주 어서오세요! -
231 과인과 함께 비야 -조개를 캐자꾸나 다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6:58:51빙수! 머리가 띵 해질지도 모르지만 맛있고 시원하지요? 역시 여름은 최고입니다. 바다도 최고고, 같이 가자고 해주는 그대도 최고지요. 다음에 빙수 먹으러 갈래? 라고 물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키조개칼리버 부터 어떻게 하고 말이죠. 정말 인첨공의 과학력은 대단해! 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단 말이죠.
"이걸로 나쁜 친구들을 상대해도 위협만 될 것 같네. 응..."
묘하게 아쉽지요. 허리춤에서 검을 꺼내고 덤벼라! 라고 하는 만화를 너무 많이 봤어요, 비야. 앗, 비야가 왕이 되었네요. 그러면 비야의 충신은 팬더 그대가 되는 것일까요? 비야는 이 상황이 마냥 즐겁다는 듯 꺄르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라라, 이럴땐 어떻게 말하더라..음음. 비야, 내가 너에게 말하는 말투를 생각하면 편하답니다.
"그래, 과인과 함께 조개를 캐러 가자꾸나!"
비야, 너무 천진난만해요. 비야는 또 열심히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구멍을 찾았더라지요? -
232 과인과 함께 비야 -조개를 캐자꾸나 다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6:59:23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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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7:03:02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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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7:06:17동생이 오리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잠시만 마트 다녀올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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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7:07:53꽉꽉! 우유꽉! 다빈주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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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7:08:10다빈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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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08:13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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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09:53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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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7:10:39유민주도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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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7:11:02유민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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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같이 가옵니다 다빈 - 모시겠나이다 비야 (4082667E+5) 2018. 7. 16. 오후 7:22:29"오늘은 아이스초코 뿐이지만요~ 언제나 만들어주던 친구가 없으니까 간단하게 밖에 못 들고 다니네요~"
아하하 웃으면서 선배에게 대답했어. 여름이라 너무 잘 녹는 것도 한 몫 하는 거지만~
"어떤 친구들은 겁을 먹고 도망갈지도 몰라요~"
밤에 본다던지 나처럼 겁이 조금 많은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
"네~ 폐하~ 소인이 모시겠나이다~"
천진난만한 선배의 목소리에 대답하면서 나도 바구니를 들고 움직였어. 아, 맞다~ 초코아이스 하니까 생각났네~
"더위 먹으면 안 되니까 이거 한 잔 마시고 찾으시옵소서~"
나도 이겅세 완전히 재미 붙인 것 같네~ 나는 킥킥 웃으면서 아이스초코가 담겼던 보틀을 따라서 선배에게 건넸어~
"시원한 거 한 잔 마시고 하면 더 괜찮을 거에요~"
어디보자~ 구멍이 어디에 있으려나~
.dice 1 2. = 2
1. 다빈이는 구멍을 찾았다
2. 아니어따!(?????
//다녀와서 답레와 함께 갱신:3 -
242 MJ-해변 (5346752E+5) 2018. 7. 16. 오후 7:35:56오랜만입니다.
서해는 생각보다 물이 그렇게 차갑지 않은것 같군요. 햇빛때문에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굳이 몰라도 상관없겠죠?
캠핑은 7일간 진행된다는군요. 벌써 3일이 지난걸 보면 나머지 날짜도 빠르게 지나가겠는데 주변에는 아직 노는데 싫증이 나는 부원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네? 저 말인가요? 저지먼트 부원 몇몇 분들이 배구를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하기에는 너무 어려워보여서 잠시 자리를 피해서 한적한 곳에서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을 감상중입니다.
사실은 바닷가에 널린 모래로 요새를 한번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예술에 조예가 깊은 분이 도와주면 모를까, 저 혼자서는 요새다운 요새를 만들지 못하는군요. 대충 울타리와 망루 정도가 한계였습니다.
이쯤되면 완성이다 생각할때쯤에 바닷물이 조금씩 밀려들어옵니다. 좀더 기다린다면 이 요새도 바닷물에 쓸려가겠죠. 아깝지 않냐고요?
그러라고 일부러 가까이에서 지었습니다. 모래에서 태어났다가 모래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아쉬움을 남기지 않아보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그 요새를 기억하고 있으니 문제없습니다.
아, 어느새 저녁식사시간이 되었나요? 잠시 잊기만 하면 해지는 속도를 따라잡기가 어렵군요. 모래 묻은 손을 씻어내고 슬슬 가볼까 합니다. 아직 안드신 분은 지금이라도 챙겨드셔야 돼요? 한끼라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그보다 비참할 수가 없거든요. 앗, 말이 또 다른데로 새버렸네요 그러면 다들 나중에 뵈어요! -
24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54:4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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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7:55:58오오 명자 독백이...!!!(두근두근(??
유민주 어서와오! -
245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7:56:57유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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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삐약삐약 비야주 (045545E+56) 2018. 7. 16. 오후 7:57:10ㅇ앗 다빈주 혹시 킵해줄 수 있을까 ㅠㅠㅠ 지금 더위먹었는지 정신이 너무 ㅎ혼미해서....차가운 거 사려고 하는데 ㅈ조금 나아지면 이을게...;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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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7:58:39아아앗 괜찮아요 비야주88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시고 시원한 거 드시고 시원하게 계세요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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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7:59:44명자의 독백 잘 봤습니다...! :) 음...음..명자는 바다에서 저렇게 시간을 보내는군요!! 평화로워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비야주는...어어...푹 쉬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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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8:00:12비야주가 빨리 더위에서 회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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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8:02:16저어도 지금 뒤통수가 약간 얼얼한 일이 생겨서 조금 쉬고 올게요:3 현실이 자꾸 통수를 치니 적응이 안되내오.. :3c
작년에도 이것저것 통수 맞곤 했는데 그것보다 더 심해....(흐릿) -
251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04:29아앗...아아앗...다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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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8:09:24앗아앗 비야주 푹 쉬시고 다빈주...8ㅁ8...(토닥토닥)
캠핑을 왔으니 일상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계속 정신이 없구 피곤하네요..(흐릿) -
253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8:12:42다빈주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ㅅ;
>>252 그래서 차선책으로 짧게나마 뻘레스라도 남겨봤죠...:0 -
25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4:25애구....리아주....;ㅁ; 괜찮으신가요...?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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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8:16:26한국은 더워ㅓㅓㅓ.....(녹아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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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8:17:37>>253 뻘레스라뇨..! 독백에서 명자의 의연하고 초연한 느낌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D 바다에 쓸려 사라지는 모래성과 그걸 바라보는 명자가 그려지는..!!
>>254 아앗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더워서 자꾸 늘어지나봐요ㅠ 조금 쉬었다가 괜찮으면 일상 구해볼까 싶네요..! XD -
25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17:53백운주도....;ㅁ; 모두...힘내요....이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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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8:17:59백운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덥습니다아...(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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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8:18:49백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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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8:22:26핫하! 갱신!
...오늘 훈련은... 쉬자...(파스스 -
261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8:23:01모두들 반가워요!비행의 피로는 풀고왔습니다!!! 남은건... 캠핑을 즐기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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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8:24:56운호주 어서오세요!!!윤호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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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8:26:44어서와요 윤호ㅈ... 어디로 사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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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8:26:53윤호주는..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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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8:32:09윤호주 어서오ㅅㅔ...RIP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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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33:59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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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8: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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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8:47:59엉엉엉엉
엉엉엉엉
시스템: 그냥 시체다. 무시하자.
다들 반갑읍니다 -
27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8:54: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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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9:04:13탕수육은 찍먹...(?
하이드 처리가 늦어져서 제성함니다... 이제 막 집에 들어와서 흑흑 -
27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04:29조금 상태가 좋아져서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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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05:47어서 오세요! 다빈주!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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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08:22카푸틴이랑 다빈느주 엇서오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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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9:08:22캡틴 다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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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9:08:27다빈주 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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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09:10모두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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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9:10:43다들 반가워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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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2:39핫하 오늘도 내일도 내일 모레도 영원히 계속 더울거라니 너무 괴로운 사실에 녹아내릴것만 같구만!
일 하기 싫다... 더운거 싫다.. 흑흐흑 하늘에서 돈이 내렷스면 좋겠다(???
아무튼 캠핑 이벤트내에 일상이라도 한 번 돌려봐야 할텐데...
흐으으으음.. -
280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13:31날씨 때문인지 자꾸 녹아내리는 것 같아오.. 이러다 슬라임이 되어버릴 것 같아(??
그런고로 일상...구해봅니다 :3(??? -
281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14:56구아악.. 내일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
윽윽 미안합니다 랴주(파스스 -
28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15:05...........(가만히 바라보기)
유민주는 커플1호의 러브러브 캠핑을 보고 싶습니다...! -
283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15:17앗아앗 >>279 혹시 일상 구하시는 거라면 찔러보아도 괜찮을까요..! 아니라면 넘기셔두 괜찮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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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15:22아...아닛..! 내가 늦었어...! (흐릿) 이..일단 저는 지금 좀 쉬는 중이어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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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16:07아아니 저는 왜 항상 레스를 늦게 확인하는 것인지(흐릿)
>>281 ㅋㅋㅋ괜찮습니다..! 시간 될 때 돌리면 되죠!:3 -
286 백운주 (5936685E+6) 2018. 7. 16. 오후 9:16:57(관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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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17:12>>284 앗앗 괜찮습니다..! 푹 쉬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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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9:18:37앗...(팝콘떨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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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20:46일상이 없으니 독백을 써야겠서요 뭐쓰지!
.dice 1 3. = 2
1. 캠핑 왔으니까 놀아야지!
2. A씨에게 연락 안 왔어?
3. 너 아직 부작용 다 안 나은 거 알지? -
290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9:21:39일상이 가능한 사람이 없을 때야말로 이몸이 나설 차례?!
-
291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9:23:04저어는 밥 좀 먹고올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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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23:53앗아앗 명자주 일상 가능하신가욧..!? 그렇다면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 리아
2. 명자 -
293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24:11앗앗 캡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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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24:27오오 일상이 돌아가는가..!!
캡틴 다녀오세요!
모두 어서오세요:3 -
295 기습 다이스에 스턴에 걸린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9:25:00캡틴 맛밤참하시고
어떤 상황이 좋으세요??! -
296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25:56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명자주 나메..(흐릿)
저어는 아무 상황이나 상관 없습니당! 캠핑 첫 일상이네요 두근두근! XD -
29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26:26다노여세요...! 캡틴...! :) 그리고...그래! 이런 청춘의 모습을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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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9:28:08호다닥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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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29:35리아 : 그러고보니 >>289의 독백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리아주 : 엄.. 어떻게 할래?
리아 : 저는.. A씨에게 혼나기 싫으니까.. 휴대폰은 미리 꺼뒀답니다..!
리아주 : 앗..음.. 애초에 저 독백은 쓸 수 없는 거였구나..
리아 : (방긋) -
30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32: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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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9:34: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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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35:13>>300 사실 AA사건 직전에 배터리가 닳아 꺼진 이후로 랴쟝의 휴대폰은 켜진 일이 없었다구 합니다 :3 곧바로 병원행이라 충전할 수가 없었..(흐릿)
이나주 어서오세요! :) -
303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9:36:55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주 어서오세요!! -
304 요셉주 (5334518E+5) 2018. 7. 16. 오후 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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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45:57아이고 다들 엇서오시게..
카푸티는 맛저하시길..!
>>304
이, 이거슨 돈 빌려놓고 한동안 갚질않은 시운이를 납치하는 장면인가..!(??? -
30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6:53어서 오세요! 이나주!! :)
>>302 음...음. 그러하군요...핸드폰 배터리가...! ...그럼 대체 병원에서 어떻게 버티고 있습...(흐릿)
>>304 어서 오세요! 요셉주!! :) 오늘도 멋진 일러스트....!! -
307 고명자-통나무집을 나오며 (5346752E+5) 2018. 7. 16. 오후 9:47:28짓다 만 건물은 어린애들 뿐만이 아니라 다 큰 어른들도 출입을 꺼리는 장소였다...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는 노끈들은 이미 사라져있었으며 이따금 불량학생들이 찾아와 왁자지껄 떠들다가 스프레이 자국과 담뱃재를 남겨놓고 떠났다.
그러나 이런 음침한 곳도 철없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자, 자신이 간이 크다는 것을 증명해줄 적당한 장소이기도 했다. 그냥 들어갔다 나오기만 했어도 또래 아이들에게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은게 문제였지
꼭대기에서 어설프게 폼잡다가 발을 헛디뎌서 한차례 떨어질 뻔한 과정은 일단 생략하고 지금은 튀어나온 철봉에 손 하나만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중이다. 철없는 행동을 보여주려고 데려온 아이들은 그 생략된 과정을 보고 얼굴이 새하얘져서 뛰쳐나갔다만 몇명은 아마 바깥에 알리지 않았을까? 다만 동네에서 한참 떨어진 곳이라 시간이 제법 걸릴 것이 예상되었다.
타고난 손아귀로 지금 당장은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서서히 손에 감각이 사라져가는게 굳이 만지지 않아도 차가워지고 있음을 짐작한다. 몸은 가볍지만 철봉에 손 하나로 매달려있기에는 너무 어렸다.
다른 손으로 잡으면 좀더 오래 버티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 손을 뻗어보지만 쉽게 닿지 않는 상황. 그것보다 더 걱정인 것은...
아차. 불길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자신이 살짝 아래로 더 내려감을 느낀다. 괜찮아. 분명 신고했을거야. 조금만 더 버틴다면.
버틴다면이라는 혼잣말을 끝나자마자 갑자기 쑥 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의 꼭대기가 시야에서 멀어져가기 시작한다. 3초도 세기도 전에 무언가를 각오하며 눈을 꽉 감는다.
"...!!"
모래요새를 짓느라 체력을 다 쓴 탓인지 통나무집으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몇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다. 항상 챙기던 식사마저 거른데다가 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목이 타들어가기 시작한다.
분명 물을 마시는 데가...
굳어있던 몸을 급히 일으켜 비틀대며 문을 열고 나오자 어두운 밤에도 울어대는 매미소리가 들려온다. 눈이 덜 뜨인 상태에서도 직감으로 물이 놓여있는 곳으로 향해 발을 내딛는 순간, 퍽 소리를 내며 현실에서까지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만다.
"...푸흡!"
그러나 마냥 웃기는듯 엎어졌는데도 터져나오는 웃음.
//으아아 쓰다보니 늦어졌군요 죄송합니다 ;ㅅ; -
308 요셉주 (5334518E+5) 2018. 7. 16. 오후 9:47:43>>305
요셉:야, 친한척해라
유민: 웃어. 친구인척 하라고
이거시 진실, 트루입니다(????(아니다 -
309 리아주 (2334348E+5) 2018. 7. 16. 오후 9:47:58요셉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그-레이트한 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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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9:48:09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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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49:10>>30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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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50:09>>308 충격, 저지먼트의 실태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쓰이게되고..(?? -
31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52: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누가 사진을 찍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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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9:55:07그거슨 바로 윤호&백운이구연(???
기러기와 파파라치의 환상적인 조합!(끌려감 -
31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9:55:54유민:후후후. 후배 군, 후배 양? 너희들은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모양인걸? 후후. 후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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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00:59>>315
이나 : 그리고 더 알아야할 분도 있죠. (뚜뻬뚯뚜띠!(따르르릉) 하선에게 전화.) -
317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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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1:37지금 생각해보니 요셉-시운-유민으로 딱 들어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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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0:01:47이나주 어서와요! 하마터면 자연스러울 뻔했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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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2:42ㅇㄱㆍ아니 나는 자엿으럽게 넘겨부렸는데!
어서와 이나주! -
321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3:00>>31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7-318 아...아닛...그러고 보니....?! -
322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3:38>>321 아니 당신이 납득하면 안되는거 아임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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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5:10>>322 저는 유민이가 아니라 유민주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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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06:15안녕하세요모두들!
어라 갱신했던거 같은데 날아갔어? -
325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0:06:33헉ㄱ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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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06:40>>324 위에 확실하게 갱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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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0:08:43그녀는 통나무집 벽에 등을 기댄 채 앉아, 아무런 알림도 없이 까만 화면을 유지하는 휴대폰을 잠시 바라 보았다. A씨에게 연락이 왔을까, 병원에서 찾고 있지는 않을까, 이렇게 도망쳐 나온 것이 분명 잘 한 일은 아니겠죠. 알아요. 하지만-.
그녀가 무언가를 더 생각하기도 전에,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다. 차분한 벨소리가 흘러 나왔고, 휴대폰에는 전화가 왔다는 표시가 떴다. 그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다. 왜냐면, 그녀의 휴대폰은 일주일이 넘도록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을 못 해서. 그래서 켜놓지도 않고 있었다. 그런 휴대전화가 갑자기 울린다니? 환각. 환각일 것이 분명했다. A가 우려했던 것처럼, 지금 이곳에서 AA의 부작용이 다시 나타난 것이 틀림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저 가만히 앉아, 휴대폰에 시선을 둔 채 눈을 깜빡일 뿐이었다. 휴대폰 벨소리의 울림이 멎고, 휴대폰의 화면이 다시 검은색으로 변할 때까지.
왜 나를 무시해? 다시 도망치려고? 넌 도망칠 수 없어.
귓가에서 들리는 그 섬뜩한 목소리에 그녀는 눈을 꼭 감았다. 환각이었다. 휘말리면 안 되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고개를 세게 가로젓고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밖으로 나갈 생각이었다. 당장 어디서 어디까지가 환각인지 구분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더 위험하지만, 방 안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그녀는 판단했다. 그저 그것이 옳은 판단이길 바랄 뿐이었다.
그녀는 짧은 청바지에 검은색 탑을 입고서, 그 위에 얇고 긴 로브를 걸친 채 천천히 통나무집을 나섰다. 해가 졌음에도 불구하고 습하고 따뜻한 바람이 그녀를 맞이했다. 촉각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이제는 괜찮을 것이었다. 물론 그녀의 바람이었다. 그녀는 기왕 나온 거, 산책이나 하다 들어가고자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녀는 몇 걸음 가지 않아 걸음을 돌려야 했다. 퍽,하고 무언가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뒤에서 들렸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환각이라는 의심도 없이 그대로 뒤를 돌아,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렸다. 환각은 아니었나보다. 누군가 바닥에 엎드려 있는 실루엣이 보이는 것을 보면. 그녀는 "괜찮으세요?"하고 물으며 상대에게로 다가갔고, 그와 동시에 상대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명자씨? 괜찮으세요?"
일어날 수 있겠어요? 하고 덧붙여 물으며 그녀는 명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넘어졌는데도 웃음이 나오다니, 무슨 상황이길래. -
328 명자-리아 (5346752E+5) 2018. 7. 16. 오후 10:21:35흙바닥이 시원한게 또다시 잠이 스멀스멀 오려고 하자, 졸음보단 갈증이 앞섰던지 고개를 재빨리 들어 어떻게든 움직여보려고 한다. 곧 명자가 넘어진 것을 발견하고 다가오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넘어진지 얼마 안된 시간에 누군가의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나 했더니 리아였다. 요즘따라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만 이런 식으로 마주칠 줄이야...
"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손을 이리저리 휘젓다가 마침내 리아가 내민 손을 붙잡고 겨우 몸을 일으키며 괜찮다는 모습을 보이려 하기 전에... 얼굴에 묻어있던 흙은 다른 손으로 쓸어내리고 고개를 돌려 입에 묻어있던 흙을 뱉어낸뒤 다시 앞을 쳐다본다. 아, 맞구나.
"우스운 모습을 보이다니, 좀 민망하군요. 식사는 했었나요?"
얼마나 시간이 흐른건지 궁금해하며 시계가 있어보이는 쪽을 찾아 두리번거리지만 이내 밖에 나와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신에 자신이 뭐하러 밖에 나오려 하다 넘어졌는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
329 요셉주 (5334518E+5) 2018. 7. 16. 오후 1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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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23:03아...아닛...겨울 일러스트까지..! 이 분...보통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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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0:26:01그으으레이트한 눈덩이 크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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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0:28:47우리스레 일러스트레이터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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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요셉주 (5334518E+5) 2018. 7. 16. 오후 10:33:45저 그-레이트한 눈덩이는 어떻게하나요?!
.dice 1 2. = 2
1.능력을 사용해 유민이에게 뿅
2.능력을 사용해 어딘가에 있는 하선이에게 뿅 -
334 요셉주 (5334518E+5) 2018. 7. 16. 오후 10:34:21미리 도망치겠습니다-!
류팡질하니까 너무 즐거워요 헤헤 -
335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0:34:29>>>333 어느쪽을 선택하던 요셉이 제일 위험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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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0:34:34유민:....요셉아...? (빤히...(빤히...(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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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0:38:30자신은 괜찮다며 고맙다 말하는 명자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이제 환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양이었다. 이전처럼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고 잘 버텨낸 것이었다. 그녀는 패닉에 빠지지 않고 환각을 이겨낸 것 때문인지, 아니면 괜찮다는 명자의 말 때문인지.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죠. 두 상황 모두 다행이에요.
그녀가 내민 손을 명자가 붙잡자, 그녀는 일으켜주려는 듯 명자의 손을 꼭 잡았다. 그러나 명자가 일어나기 전, 다른 손으로 자신의 얼굴에 묻은 흙을 쓸어내리고 입에 묻은 흙을 뱉어내는 모습에, 그녀는 혹시 다친 곳은 없는지 명자를 한 번 살폈다. 그러고선 주위에 식수대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해내려,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혹시 입 안에 흙이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까요. 입을 한 번 헹구는 게 좋겠죠.
"전혀 아니에요..! 다친 곳은 없어 보여서 다행이에요."
그녀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민망하다 말하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두 손을 내저으려다, 한 손은 명자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고선 남은 한 손을 들어, 명자의 뺨에 묻은 모래를 부드럽게 닦아내고선 웃어보였다.
"날이 더워서 그냥 간단하게 때우긴 했는데.. 명자씨는요?"
식사는 했나요,하고 묻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식사라고 할 것은 없었다. 그냥, 날이 너무 더워 몸을 움직이고 싶지 않아서, 빵을 한 개 먹은 것이 전부였으니까. -
338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0:40:05허억 겨울일러스트라니 요셉주 그레이트..! 하루에 두 장이라니 고생하셨서요..
그리고 >>333 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요셉이의 명복을..(?? -
339 명자-리아 (5346752E+5) 2018. 7. 16. 오후 10:55:38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하는게 얼마나 갈까 싶었지만 계속해서 들려온 리아의 목소리 덕분에 귀가 트이고 눈도 제대로 떠서 제대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서야 원래 몸상태로 돌아간 것이 기분이 좋았는지 뜻밖의 도움을 받은것이 고마웠는지 얼굴에 마저 묻은 모래를 닦아주는 리아를 앞에 두고 안도의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직 중반이라 그런지 각자 알아서 식사를 해결한것 같았다. 해가 완전히 진 지금이야 눈엣가시같은 모기들만 제외한다면 밖에서 움직이는데에 문제가 없지만 아직 해가 마저 지지 않은 시간대에 밖에 나와서 뭔가를 먹으려고 한다면 남아있는 더위와 싸워야 했겠지.
리아의 질문에 무엇을 먹었는지 떠올려보지만... 자는 동안에 뭘 먹을 수야 있겠나, 그러나 분명 먹었을 것이라고 스스로 믿고 해변을 천천히 걸으며 바닷바람을 쐬다가 통나무집으로 돌아갔던 것을 떠올리며 답한게,
"...오늘 식사는 땅거미의 이슬과 서해 파도의 숨결이었습니다."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거기다 엄지까지 올리면서,
"...명찬이었죠."
마무리까지... 다행인 것은 이제서야 왜 나왔는지 깨달았다는 것.
"지금은 잠시 목이 말라서 뭐 좀 마시러 나왔죠." -
340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02:03다빈주 재갱...!!
오오오오 요셉주 연성이....!!! 금손!! -
341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1:02:30다빈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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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4:44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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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1:05:14다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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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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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1:06:52저지먼트에서 텔레포터는 두명! 과연 어떻게 맞힐 것인가..!
어서오세요 캡틴! -
346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08:17어서 오세요! 캡틴! :)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요셉이가 그랬어. (엄근진)
...그 와중에 옆에서 벌벌 떠는 리아도 너무 귀엽습니다...! -
347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1:09:28잠시 자리좀 비울게요 곧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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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10:28다녀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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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토끼를 받아라 비야 - 깡총깡총 초코 다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11:10:28언제나 만들어주던 친구. 누굴까요? 비야는 궁금하다는 듯 고개를 기웃, 기울였지요. 어떤 친구일까요, 대나무 요리를 잘 할까요? 오, 비야. 상상력이 지나쳤어요. 일단 손에 쥔 키조개를 바구니에 담고, 겁을 먹고 도망갈지도 모른단 말에 그 상황을 상상해 보았지요.
뭔가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그렇지요? 이 말썽쟁이야. 이리저리 찾아봐도 구멍은 못 찾겠고, 이러면 왕(?)의 위엄이 떨어지지요? 오, 농담입니다. 비야. 팬더 그대가 아이스 초코를 건네긴 했는데..받아들인 뒤, 문제는 여기부터였죠. 비야, 너는 이 다음 대사에 쓰일 말투를 몰랐단겁니다. 그래서 지금...나한테 물어보는 거고..음. 알겠어요. 자, 날 따라하세요.
"으응..고맙구나~! 으으응..내 친히 상을...앗, 상은.."
비야는 당황한듯 잠시 말을 멈추고 뒤로 휙, 돌아서더니 주머니에서 작은 수혈팩을 꺼내 몇 방울을 흘려보냈지요.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이렇게.. 앗, 초코 엎겠어요. 조심조심.
"토끼 머리핀!!"
비야는 토끼 머리핀을 뿌듯하게 건넸지요. 그대야, 받아주세요! 앗, 마시고 하면 괜찮을 거지요! 비야는 아이스 초코를 한 모금 마셔보았지요. 맛있어! 비야의 눈이 반짝 빛났지요.
"맛있어!"
으응, 그런데 구멍을 못 찾았네. 비야는 초코를 다시금 마시고 고개를 기웃, 기울였습니다.
.dice 1 2. = 2
1. 찾았다!
2. 못 찾았다... -
350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11:31>>345 둘 다 불러서 조지면 해결됩니다. 참 쉽죠?(???
다녀와요 명자주 :) -
351 라이나주 (8553902E+5) 2018. 7. 16. 오후 11:12:13눈에 맞아버렸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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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13:39다녀오세요 명자주!!!
그리고 하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353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1:13:45윤호: 아니 논리적으로 내가 했다면 포탈이 보였을 거 아니야;;;;
아아니 졸지에 맞아죽게 생겨꾸만 -
354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13:58헉 토끼머리핀!!!(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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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15:48그리고 비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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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1:16:46아무튼 다들 어서오시라요
윽으윽 피-곤... -
357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17:08어서 오세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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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1:18:27- 오늘 식사는 땅거미의 이슬과 서해 파도의 숨결이었습니다.
식사를 했냐는 그녀의 물음에 명자는 그렇게 답했다. 굉장히 시적인 표현이었다. 이어지는 '명찬'이었다는 말과 함께 올라오는 명자의 엄지에, 그녀는 명자를 잠시 바라보다 가볍게 두 손바닥을 마주치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굉장히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표현이네요. 어떤 선배님께서 들으시면 칭찬해주실 지도 모르겠어요."
입꼬리를 올리며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애매한 말투로 말을 마친 그녀는, 그 상태로 명자를 잠시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저었다. 결국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는 소리라는 것을 그녀는 물론 알고 있었다. 그래도 끼니를 거르면 힘들텐데, 걱정스러운 눈으로 명자를 바라보던 그녀는, 이어지는 명자의 말에 무언가 생각난 듯 "아,"하는 짧은 소리를 내었다.
"그럼 저랑 같이 저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실래요? 거기서 간단하게 식사도 하시고, 물도 마실 수 있으니까요."
물론 명자씨가 내키면, 말이에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부담 갖지 말라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
359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1:19:48모두 어서오세요! 는 하선이가..눈에.. 미리 요셉이의 명복을..
리아 : (침묵(덜덜덜덜덜덜덜덜 -
360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19:59다들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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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요셉주 (9563015E+5) 2018. 7. 16. 오후 11:20:33>>344 ........?!
>>353 후배야. 내가 그-레이트하게 레어한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튼 부탁한다!(찡긋(???
다들 안냥하세요! -
362 윤호 (6662232E+5) 2018. 7. 16. 오후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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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24:08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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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26:16>>361
하선: 임요셉... 우리 대화 좀 할까?(이악물(? -
365 명자-리아 (5346752E+5) 2018. 7. 16. 오후 11:33:00???
맛있었겠다는 말 대신에 낭만적이라는 감상을 듣고 자기가 좀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달아버린다. 아차...
그렇지만 메뉴가 아니라 식사여부에 대해서는 어찌어찌 전달이 된 것으로 보였다.
"아 그렇지, 편의점이 있었군요."
이런 휴양지에도 편의점이 아예 없을 리가 없었다! 비록 캠핑의 의미가 조금 빛을 바래긴 해도 지금같이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에는 멋진 대안이 되어주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었다! 분명 가까운데 있었고 때마침 레벨이 오른 기념으로 받은 첫 지원금을 사용할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마음이 들뜬 것은 당연했다. 리아의 제안에 화색이 돌면서 곧바로 가자고 말하며 함께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이것도... 기적일지도 모르겠군요 후훗."
편의점의 먹을것들을 살펴보면서 나온 말이었다. 그전에 마실 것부터 찾을 생각으로 손을 뻗어 음료수 진열대에 있는
아이오브솔...을 가까스로 피하고 바로 옆에 있었던 생수병을 집어든다. 그리고 따로 고른 것은 김밥.
"저는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돌아왔습니다! -
366 요셉주 (9563015E+5) 2018. 7. 16. 오후 11:39:19>>364 이런식으로 데플이 확정이라니..(흐릿
요셉: 야, 서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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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요셉주 (9563015E+5) 2018. 7. 16. 오후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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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토끼 머리핀 다빈 - 고마워요 비야선배:3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40:32"상이에요~?"
상이라면 뭐려나~ 비야 선배는 뭘 주려나~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지~ 나는 웃으면서 선배를 바라봤어~
"와아아~ 진짜 고마워요 선배~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선배가 건네주는 빨간 토끼 머리핀을 받은 나는 그걸 오른쪽 머리를 살짝 넘겨서 착용했어. 으응~ 괜찮은 것 같네~
"어때요~? 어울리나요~?"
비야 선배에게 웃으면서 물었어. 어울리려나~ 빨간 장신구는 처음이네에~ 토끼 머리핀을 살짝 매만졌어.
"그러게요..~ 아까 키조개를 뽑아서 조개들이 다 숨어버렸나...~"
그러면 오늘은 저 키조개칼리버가 수확의 끝일까나~ 나는 고개를 까딱 기울였어. 에이, 설마~ 발 밑에도 있겠지~ 응응~
.dice 1 2. = 1
1. 응 수확의 끝이다요:3
2. 진주 품은 조개가 있다요!(???):3 -
369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41:13오오오 요셉이..!!!!(야광봉)
그리고 명자주 어서와요!! -
370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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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44:05명자주 어서와요 :)
아으아... 오늘도 역시 덥네요... ...죽을거같아요... -
372 요셉주 (9563015E+5) 2018. 7. 16. 오후 1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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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강 지혜 (3319745E+5) 2018. 7. 16. 오후 11:46:24허어어억 갓요셉좌..
갱신합니다! 일상도 구해봐욥! -
374 아쟁처녀 (3319745E+5) 2018. 7. 16. 오후 11:46:50
(동공지진 -
375 유민주 (1622498E+5) 2018. 7. 16. 오후 11:48:29어서 오세요! 명자주!! 지혜주!! :) 아...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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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명자주 (5346752E+5) 2018. 7. 16. 오후 11:48:38지혜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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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1:49:41편의점에 가자는 그녀의 말에 반색하며 곧장 가자고 말하는 명자의 뒤를 따라 그녀 역시 편의점에 들어갔다. 여전히 더운 바람이 부는 바깥에 비해, 에어컨 덕분인지 편의점 내부는 꽤 시원했다. 해가 져서 어두운 바깥에 비해 밝기도 했고. 그녀는 명자를 따라가다, 저 역시 무언가를 먹을까 싶어 먹을 것을 살펴 보았다. 뭐가 좋을까요- 사실 아무래도 좋았다. 입에 맞지 않는 병원식만 일주일 내내 먹다가 탈출했기 때문에, 사실 지금은 병원식만 아니라면 전부 괜찮을 것 같았다.
"..어차피 저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그녀는 샌드위치와 삼각김밥 중 무엇을 고를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조금 전에 빵을 하나 먹었으니, 지금은 삼각김밥을 사는 것이 나으려나요?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고서 삼각김밥을 하나 꺼내었다. 음료는- 딱히 없어도 되려나.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명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렸다.
"저도 이것만 사면 될 것 같아요."
그녀는 방금 고른 삼각김밥 하나를 들어 보이고서 카운터로 향했다. 값을 지불하고 카운터에서 삼각김밥을 챙긴 그녀는, 명자를 기다리다 입을 열었다.
"여기서 먹고 갈까요? 아니면 해변 앞에 벤치에서 드실래요?"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물었다. 각각 장단점이라면, 전자는 시원하고 밝다는 것이고, 후자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일까. 단점이라면.. 전자는 직원의 눈치가 보이고, 후자는 모기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을지도. -
378 아쟁처녀 (3319745E+5) 2018. 7. 16. 오후 11:49:53>>375저는 지혜주가아니라아쟁처녀 입니다(로봇말투
다들 반가워요! -
379 리아 - 명자 (2334348E+5) 2018. 7. 16. 오후 11:50:36지혜주 어서오세요!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
380 Капитан◆YdCzFQd4qI (3506611E+5) 2018. 7. 16. 오후 11:52:02지혜주 어서와요 :)
아닠ㅋㅋ저겤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 -
381 고맙다면 비야 - 다음에 또 놀기야 다빈 (876922E+61) 2018. 7. 16. 오후 11:55:35비야는 토끼 머리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서 조마조마 했더라지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니까요. 오른쪽 머리를 넘겨 핀을 꽂는 걸 보았더랍니다.
"응응, 어울려!"
뿌듯하지요, 비야? 아니라고 하지 말아요. 어깨를 쭉 펴는 모습이 뿌듯하다는 걸 잘 보여주잖아. 팬더 그대야, 붉은 색도 잘 어울려. 라고 덧붙인 비야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조개들이 도망쳤을지도 몰라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걸.
"으응..아무것도 없어도 이거, 엄청 커서 모두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무지막지한 인첨공의 괴물(?) 인걸. 비야는 환히 웃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면 내일도 찾아보면 되는 거지요.
"내일도 같이 갈래?"
// 슬슬 막레로 할까요?:3 -
382 다빈주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59:37지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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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전 12:00:10모든 계산이 끝나고 명자도 김밥과 물통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에어컨이 상시 돌아가고 있었던 편의점 내부와 비교될 정도로 바깥은 조금 습했지만 조금이나마 바람이 불고 있었다. 더위나 어두운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거 , 특히 모기 같은 날벌레들이 문제였지만.
잠시 곰곰이 생각하다가,
"오늘은... 벤치가 좋을 것 같군요."
그토록 모기를 질색하던 사람이 웬일로 밝고 시원한 편의점 안을 내버려두고 해변가 쪽을 선택한다. 편의점이야 다른 곳에도 얼마든지 있지만, 어두운 바다를 보면서 식사하는 것은 몇 안되는 기회라고 생각해서였..을까?
"하지만 안에서 먹고 싶다면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설렘이 조금 담긴 웃음을 지어보이며 들고 있는 포장도 아직 뜯지 않은 김밥과 물통을 만지작거린다. 왠지 오늘 저녁식사만큼은 모기 정도는 두려울게 없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으아아 죄송한데 잠시 킵하고 내일 다시 이을수 있을까요 ;ㅅ; -
384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01:08>>383 앗 네! 괜찮습니다 ;3 이어둘테니 내일 답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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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01:47안녕히 주무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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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삐약삐약 비야주 (1140464E+5) 2018. 7. 17. 오전 12:04:14지혜주 어서오구 명자주 잘 자!
으으..더위가 나아지면 잠이 오는건가....잠이 오기 때문에 더위가 사라진건가...고통의 연속이로구나악..(널부렁) -
387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전 12:04:15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 명자의 일상에서 나온 것 : 간략한 과거회상, 말이고 행동이고 망가지는 모습 끝. -
388 다빈 - 비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05:35"... 다른 색도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은 선배가 처음이네요~"
붉은색은 처음 걸치는 색이었지~ 어딘가 멍한 느낌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어~
"그렇겠네요~ 이거는 제가 오늘 저녁에~ 조개 구이로 만들어볼게요~"
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선배에게 대답했어~ 그렇네~ 너무 오래 있으면 더위 먹을지도 몰라~ 응응~
"내일도~ 그럴까요? 내일은 조금 다른 쪽 찾아봐요~"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어. 환히 웃는 선배의 머리를 나도 모르게 쓰다듬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렸지만~ 아하하~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네..~
"저는 이걸 해감해둬야 하기도 하니까 뒤따라서 갈게요~"
나중에 만나요~ 하고 나는 손을 흔들곤 선배하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어~ 좋아~ 이제 키조개로 뭘 만들어볼까나~
//막레입니다! 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비야주!! 선물 받았다!!XD -
389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05:55명자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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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05:5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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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06:29그으리고 비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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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삐약삐약 비야주 (1140464E+5) 2018. 7. 17. 오전 12:08:13다빈주 수고 많았어!
나도 이제 자러가야지..:3 -
39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08:23결론은...더위가 나쁜겁니다..! 더위가 완전 나쁜 거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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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08:40잘자요 비야주!
저도 쉬고 싶네요.. 오늘 여러모로 기 빨렸고... -
395 Капитан◆YdCzFQd4qI (3759687E+5) 2018. 7. 17. 오전 12:09:15명자주 비야주 잘자요 :)
저어도 이만 가야겠네요.,.. 평일 넘모... 싫다...(흐릿
다들 잘자요... -
396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14:1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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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2:15:27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앗 그리고 늦었지만 아쟁처녀 안녕..?
비야주도 있구나! -
398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17:19캡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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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20:04저도 이만 쉬러 갈게요;3 내일은 아침부터 나가는 것이기도 하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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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20:22앗 가기 전에 400은 챙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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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31:13잘 자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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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37:40"아니에요. 저도 바다가 보고 싶은 걸요. 그럼 벤치로 갈까요?"
벤치가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도 의견에 따르겠다는 말을 덧붙인 명자를 향해 그녀는 작게 웃어보이며 고개를 저었다. 그녀가 명자의 의견을 우선시하고자 의견을 물은 것이었는데, 오히려 의견에 따르겠다는 말을 들어버렸다. 눈치 보지 않아도 괜찮은데. 편해져도 괜찮은데. 이런게 '서투르다'는 것일까. 그녀는 두 달쯤 전, 이나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피식 웃었다. 그렇다면 저희 셋은 꽤 비슷한 사람들일지도 모르죠. 물론- 저는 아직 두 분을 잘 모르지만.
그녀는 조금 전에 봐두었던 벤치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나무들과 가까이 있지만, 가로등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날벌레가 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녀는 벤치에 앉았다. 바다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모래사장 위에 세워진 벤치였지만, 그래도 밤에 보는 풍경은 나쁘지 않았다. 달빛을 받은 검은 바다가 일렁였다.
"이렇게 바다를 보고 앉아서 저녁을 먹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사실, 처음이에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작게 웃어 보였다. 그녀가 어렸을 때는 바다보다 계곡이 가까워 계곡으로 다녔고, 그녀의 새로운 가족들은 너무 바빴으며, 여름방학에 함께 바다를 보러 가자던 언니는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그만-.. 그만. 그녀는 명자에게서 급하게 고개를 돌리고서 시선을 내렸다. 여기서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잖아요. 조심해야지. 그녀는 천천히 삼각김밥의 포장을 뜯으며,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아, 그렇지. 저랑 윤호군, 그리고 이나씨께 한꺼번에 온 메세지, 명자씨가 쓰신 거 맞나요?"
건강하라는 그 메세지 말이에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쿡쿡 웃었다. -
403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38:05핫챠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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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38:58그러고 보니 리아주는 어떻게 제가 보낸 메시지를 다 맞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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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40:55>>404 앗 그거슨 랴주가 모카고의 빅브라더라서..(???(아님
사실은 유민주가 쓰셨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였냐고 한다면 뭐랄까, 이건 누가 쓴 거야,라는게 분위기나 느낌상으로 보인다고 해야 하나...(횡설수설) -
406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41:27>>405 ......(동공대지진) 아...아닛...?! 문체도 숨겼는데..!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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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45:28>>406 핫하-! 빅-브라더 랴주 앞에선 소용 없다구요!(야레야레(????(아님
그나저나 저 혼자 맞췄다는게 뿌듯하네요 XD(???? -
408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46:03(동공대지진) 무서운 리아주....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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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요셉주 (238808E+54) 2018. 7. 17. 오전 12:50:35여담으로 모두 행복해져라! 이건 요셉주가 했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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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55:06저어는 무섭지 않습니다! 그저 빠르게 파악할 뿐이에요! 예를 들면 분홍빛 구도라거나..(???(그러나 근거 없는 추측이 98%(틀릴 확률 99%
요셉주 어서오세요! 행복해져라가 요셉이 거였군뇨.. 그건 몰랐다..!(???? -
41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56:35요셉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건 몰랐습니다...!!
....그리고 분홍빛 구도라...후우...! 그래도 하선이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했지! -
412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전 12:59:06100%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유민주 분홍빛은 예상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ㅋㅋ큐ㅠㅠㅠ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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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59:33후우.....성공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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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04:54>>409
역시 그레이트한 마음이 담겼군요!! -
415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05:43저는 유민의 하선같은 느낌은 조오끔 느꼈습니다.
아주 예전에 말했다 시피..! -
416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11:07>>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이나주는 너무 눈치가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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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15:51>>416
힌트를 많이 주니까요...! -
418 요셉주 (238808E+54) 2018. 7. 17. 오전 1:17:27후후.. 요세비는 아무도 모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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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18:42요셉이는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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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0:17>>417 제가 언제 힌트를 준거지....?!
>>418 저는 감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팝그작) -
421 요셉주 (238808E+54) 2018. 7. 17. 오전 1:22:50요세비는 절대 모를겁니다!
요세비를 돌리고 있는 저도 요세비를 백빠센트 이해 못하고 있으니까요(?? -
422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1:25:02>>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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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라이나주 (7451225E+5) 2018. 7. 17. 오전 1:59:49자러 가볼게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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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전 2:02:25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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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전 8:24:04리아를 따라가다가 마침내 도착한 벤치는 조금 어두워도 식사를 하기에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위치였다. 미리 알아놓은 자리였던걸까? 날벌레가 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봤다. 학교에서도 어렸을 때도 자주 보던 것들이니..
좀더 어두워진 지금은 산책다니는 사람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부족하지 않은 달빛과 주기적으로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만 남아있었을뿐.
"맞아요. 모기가 달려드는걸 감수하고 볼만하죠."
리아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어렸을 때를 떠올려본다. 메뉴는 지금 먹는것과 완전히 다르지만 그땐 좋든싫든 바다를 보면서 밥을 먹어야 했었지. 하지만 서해바다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차가워보이지도 않고 볼수록 마음이 진정되게 하는 그런 바다로 보였다.
..꿈도 그렇고 오늘따라 옛날 생각이 자주 난다는 것을 깨닫고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김밥 포장이나 마저 뜯어야지.
어느새 리아 쪽은 삼각김밥을 내려다보며 뜯는게 감상 전 식사를 시작해볼 기세였다.
"글쎄..요? 건강을 그렇게 강조한 쪽지였었길래 다빈선배님인줄 알았습니다."
영 이런 곳에는 소식이 느린 명자였었기 때문에 보낼 시간을 놓쳤다고 해야 정확했다. 윤호라는 부원과는 거의 만나볼 일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두명과 같이 동시에 보냈었나 떠올리며 고개를 기웃거렸다. 그렇지만 누가 보냈던지간에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그래도 제가 보내고 싶은 쪽지를 누가 저 대신 보내줘서 고마운 기분이 드는군요. 다들 행복해지라는 쪽지도 그렇고...
저는 병문안을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던데 그건 누가 보냈을까요? 생각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것 같은데."
중얼거리며 손가락으로 가능할만한 후보들을 세어보다가 멈춘다. 이내 지쳤는지 김밥 한입을 베어물고 천천히 우물거린다..
//일단 답레 올리고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요!! -
426 다빈 - 훈련 (ノ∀`●) (1447064E+5) 2018. 7. 17. 오전 10:14:09>>0
"... 뭔가 이상한데...~"
능력으로 보틀을 흔들어서 미숫가루를 만들던 나는 평소보다 연산이 더 빨라진 것 같아서 고개를 기울였어. 뭐랄까~ 연산 속도도 그렇고~ 처음 보는 연산식도 그렇... 응?
"설마 레벨이 올랐다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일단 연산식을 적는 노트에다가 새로운 연산식들을 전부 적었어. 아하하...~ 뭐야~ 정말로 더 빨라진 거 맞잖아~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겠네...~"
나는 씩 웃고서 노트를 다시 덮었어. 아하하하~ 레벨이 올랐다~
//오예! 레벨4!!! 다빈주가 훈련을 올리고 사라집미다... :3 오후 혹은 저녁에 올게요! -
427 강유민-훈련 (119) (4031841E+5) 2018. 7. 17. 오전 11:17:32>>0
오늘도 그는 어김없이 맨발로 모래밭을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능력은 계속해서 발동중이었다. 설사 조개 껍질을 밟는다고 해도 그의 발에 상처가 나는 일은 없었다. 베이는 순간, 즉각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으니까.
이것이 레벨4의 힘일까. 하지만 이것도 완전한 무적은 아니었다. 상처가 회복되는 것이 빠르긴 하지만 아픔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많은 상처를 받으면 치료하기 힘드니까.
레벨5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힘. 어떻게든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며 유민은 두 어깨를 으쓱했다.
"후후. 하지만, 지금은 이런 조용한 낭만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걸?"
작게 웃으며 그는 산책에 집중했다. 조용히, 앞으로 걸으며...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그리고 레벨4 다빈이...!! 정말로 축하해요!! -
428 요셉주 (485103E+62) 2018. 7. 17. 오후 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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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8:02오늘은 귀여운 일러스트로군요! 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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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1:51:58"앗, 저는 이름에 명자씨와 백운씨만 빠진 일학년이길래, 어쩌면 두 분 중 한 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니 조금 민망하네요."
글쎄요,하고 말하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자신이 추측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민망한 듯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그나저나 건강을 강조했길래 다빈 선배님인 줄 알았다니, 건강과 다빈 선배님의 상관관계는.. 혹시 다빈 선배님, 어딘가 많이 아프신 걸까요..? 그녀는 머릿속으로 추측을 하다 걱정스러운지 저도 모르게 입을 비죽 내밀고 숨을 내쉬고선 삼각김밥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이어지는 명자의 중얼거리는 소리에, 그녀는 다시 고개를 돌려 명자를 바라보았다. 병문안을 가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아, 그거..'하고 입을 열었다.
"저는 어떤 분께서 보내신 건지 알 것 같아요. 유민 선배님께서 보내신 게 아닌가- 싶은 걸요. 물론 단지 추측일 뿐이니까요."
제가 방금 건강하라는 말의 주인을 틀린 것처럼, 불확실한 추측이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작게 웃었다.
"사실, 물총싸움 때도 말씀드렸지만, 저도 명자씨께 보내려고 했는데 제가 잘못 넣었는지 누락되었더라구요. 병문안 못 가서 죄송해요. 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말끝을 흐리며 시선을 제 발끝으로 보내었다. 아직도 그녀는 가끔 명자를 보면 그 때 가지 못 했던 것이 떠올라 괜한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었다. -
43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54:56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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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2:00:29유민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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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2:05:14그러고 보니 리아주...메시지 누락되었다고 했었쬬...(토닥토닥) 다...다음엔 문제가 없을 거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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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2:07:53핫하.. 괜찮습니다.. 갠이벤 기획부터 웹박이 저를 싫어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읍..흡..(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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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2:08: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싫어할리가 없어요! 웹박이 리아주를 싫어한다니! 그럴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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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2:12:35어흐흑.. 갠이벤때 너무 당황해서ㅋㅋㅋㅋ 에버노트는 어떤 링크를 따도 로그인이 필요하다고 하고, 웹박으로 보내면 웹박이 먹어버리고..(흐릿) 다음부턴 웹박 씹히는 일 없었음 좋겠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여태 계속 잘 가다가 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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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2:16:23흑흑...흑흑흑...웹박이 나쁘군요! 웹박 나쁜 것! 웹박 나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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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2:20:21유민주는 잠시 외출을 하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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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2:22:33유민주 다녀오세요! 이 날씨에 외출이라니.. 살아서 돌아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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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2:52:07물통 뚜껑을 열고 한모금 마신것만으로도 그동안 타들어가던 입이 시원해짐을 느꼈다. 그전에 김밥을 먹느라 목이 메었던 것도 한몫 했지만.
겨우 살겠다는 생각이 들던중 리아의 대답을 듣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유민 선배님이 보내셨을 수도 있겠군요."
추측이라면 리아가 보낸 것 같진 않고... 저지먼트 부원의 걱정을 한다면 그럴만도 했다. 부장님이 보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곧 누가 보냈는지 맞추는 것보다는 그런 쪽지가 자신에게 왔다는 사실 자체로도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고 여기고 이대로 넘긴다. 각자 사정이 있었을텐데 병문안오기가 쉬웠을까. 그러나 아직도 마음에 남았는지 리아가 직접 사과를 하자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웃으며 답했다
"굳이 가셨어도 제가 깨어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겁니다. 그리고 깨어난 뒤에 퇴원까지는 아주 짧았고요. 지금은 멀쩡하니 괜찮습니다. 다만...
그동안에 일어난 사고들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해서 오히려 저 쪽이 죄송해하고있죠."
살짝 미소가 옅어진다. 가만히 누워만있는게 신경쓰여서인지 곧바로 목이 타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다시 물을 한모금 마신다. 다시 진정되자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다행히 지금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는 상태가 되어서 저로서는 기쁘기 그지없답니다." -
441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2:52:22선답레 후갱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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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3:26:31"아니에요, 그건 절대 명자씨께서 죄송해할 일이 아닌 걸요. 사고...였잖아요."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강하게 저으며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사고,라는 단어에 주저했지만. 어찌 되었든 명자의 잘못은 아니었으니까. 그녀가 병문안에 가지 못 했던 사실이 불편했던 것처럼, 명자는 자신이 도움을 주지 못 했던 것이 불편했던 걸까. 물은 한 모금 마시고서 다시 말을 잇는 명자를 그녀는 복잡한 듯 바라보았다. 공통점일까.
"..그래도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게시판에 붙은 소식을 봤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옅게 미소 지었다. 실제로 저지먼트 게시판에 붙어 있는, 타 학생이 붙여둔 포스트잇을 보자마자 그녀는 '헉'하고 숨을 들이켰더랬다. 의식불명이라는 말에 무서움도 느꼈었다. 언젠가 병문안에 꼭 가야겠다 생각했지만, 계속 무언가 어긋나 가지 못 했던 것이 그녀는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지금은 멀쩡히 다 나았다니 다행이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저도 얼른 퇴원해야 할텐데. 병원 진짜 지겹더라구요."
화재를 돌리며 그녀는 가볍게 웃었다.
/ 저는 잠시 나갔다 와야 해서, 후에 잇겠습ㄴㅣ다..!88 -
443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3:28:42저녁쯤에 답레 올릴게요! 갑자기 일이 생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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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4:40:0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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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5:15:46'퇴원'이라는 단어에 눈이 커진다. 그러고보니 한차례 일이 터졌었다고 들었는데 병원에서 입원하다가 캠핑장에 왔다는 이야기? 환자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거듭 반복하는 것은 의사와 간호사의 공통적인 특징이었고, 명자 역시 짧긴 했어도 퇴원할때까진 병원밖으로 나가지 못했다만... 지금 아직 회복도 덜 됐는데 도중에 나와도 괜찮은걸까? 외상이라면 유민에게 부탁해서 임시방편으로나마 해결되겠지만 약 같은걸로 입원중이라면...
"이번 캠핑이 끝나자마자"
행여나 열이라도 있을지 리아의 이마에 천천히 손을 가져다대며 말했다
"반드시 병원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의사선생님께 사과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
분명 병원이 발칵 뒤집어졌을텐데... 명자의 눈빛이 갑자기 진지해졌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제가,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모든 것을 걸고, 리아 부원을 각.별.하게 돌봐드리겠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중요한 상황에서 부재했던 자신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던 것은 아니었을까. -
446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16:22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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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5:16:54안녕하세요 유민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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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19:02으으.....오늘도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그리고...앞으로 한달은 이렇게 더울거라는 뉴스 기사를 보고 전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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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5:25:06이불 밖보다 이불 안이 더 위험할 지경이더라고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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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27: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여름은 이불 안이 위험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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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라그랑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5:43:14갱신! 우후후...혼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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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5:46:55이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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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라이나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5:48:17하하!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명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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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48:19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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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라이나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5:52:42유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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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5:53:30언제 이나가 그랑으로 개명했는지 잠깐 경직됐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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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53: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저게 이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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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라이나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5:55:30그런데 지금 스레 제목을 알아챘는데... 저 제목 상어가 나오는 영화 제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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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5:58:49>>458 상어가 나와도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어들이 도망쳐야 할 판국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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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라이나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6:21:36하긴... 상어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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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6:4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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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6:53:03퇴원이라는 그녀의 말에 명자의 눈이 커지자, 그녀는 그제서야 아차 싶었는지 명자의 눈치를 살폈다.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고자 급하게 아무런 것이나 집었더니, 하필이면 그녀의 잘못이 가득한 것이었다.
캠핑이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돌아가라며 그녀의 이마에 손을 얹어보는 명자의 행동에 그녀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보이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잖아도 캠핑이 끝나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갈 것이었다. 혼날 각오도 했고, 사과도 할 것이었다. 병원에 쪽지를 써두고 왔다고 해도 환자의 무단 이탈은 병원에 큰 문제가 될 것이었으니까. 게다가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부작용으로 인한 일인실 환자면 더 그렇지 않을까. 그녀는 콕콕 찔려오는 양심에 시선을 내렸다.
그녀의 고개가 다시 들어진 것은, 진지한 눈빛으로 명자가 입을 열었을 때였다.
"아,아니요, 굳이.. 그,그러실 필요는..."
모든 것을 걸고 그녀를 각별히 돌보겠다는 명자의 진지한 의지에 그녀는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한 손을 내저었다. 정말로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데, 정말 괜찮은데..!
"사,사실 병원에서 허락 맡고 나온 거예요. 담당 연구원인 A씨께도 허락 맡았구요. 저,저는 정말 괜찮으니까요..!"
그녀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명자에게 다급히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당황스러웠는지 평소보다도 톤이 높아졌고, 조금 떨리는 것도 같았다. 아마 그것은 명자에게 한 변명이 거짓말이라서 그런 것지도 모른다. 그녀는 거짓말을 잘 하지 못했다.
그녀는 캠핑이라는 얘기를 다빈에게 듣자마자 A에게 허락을 구해봤지만 실패했다. A가 안 된다고 한다면 병원에서도 허락해주지 않을 것이 분명했기에 그녀는 탈출 계획을 세웠고, 부작용을 감수하고 담당의에게 능력을 사용해 병원을 몰래 탈출한 것이었다. 물론 침대 위에 쪽지를 남겨놨으니 납치가 아니란 것은 병원과 A도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게 괜찮은 것은 아닐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작용도 아직 존재하고 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라 허락을 받지 못했지만, 저지먼트 부원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몰래 탈출했다'라고 말해서 상대를 걱정시켜봤자 좋을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잘 하지도 못하는 거짓말을 택한 것이기도 했다. 그녀는 눈동자를 잠시 굴려 명자의 시서을 피하다, 이내 시선을 내리고서 "끝나면 바로 돌아갈게요.."하고 중얼거렸다. 어쩌면 자백일지도 모르겠다. -
46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6:54:54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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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6:56:35안녕하세요~~!! 밖에 나갔다가 더워서 세시간만에 돌아와씁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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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7:02:04오늘 밖은 무진장 덥죠...저도 욕탕이 끌려서 나갔다가 통구이가 되어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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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7:19:32>>465 선풍기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더위... 이거 한 달 정도 간다면서요 날씨 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눈물)
저녁 먹고 온 랴주 리갱합니다 :3 -
46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7:23:00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 바톤터치해서 유민주가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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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7:24:49다녀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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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7:36:40대고 있던 손을 천천히 뗀다. 세상에 둘도 없는 기회였을텐데 그대로 혼자 남아있긴 좀 그랬겠지. 리아의 해명에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나름 결정을 내린 차원에서 다시 밝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허락을 받으셨다니 병원에서도 이해해줬군요.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만 아니겠어요?"
어떤 사유로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아직 제대로 모르고 있지만 금방 치료할수 있는 병이길 바라고 있었다. 나중에 돌아가도 치료만 잠깐 늦어질 뿐 무사히 목화고 저지먼트에 복귀할수 있는 수준으로.
가만, 자신이 몹쓸 병에 걸렸고 인생에 둘도 없는 추억을 가질 기회가 찾아왔을때 무엇을 선택할겐가... 이건 종합계발부 모임에서 던질 좋은 질문이 되겠군요. 괜한 기대감에 속으로 들뜬 명자였다.
"설마 이곳에서까지 사고가 날 리는 없겠지만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게요."
그러고보니 병원뿐만이 아니라 연구원 이름도 말했던것 같은데,
"담당 연구원도 계셨었군요. 알파벳으로 부르시던데 혹 안씨이신가봐요?"
연구원이 있다는 것 보다는 호칭에 흥미가 생겨서였다. 아니면 일종의 코드네임인건지. 다시 김밥을 먹으며 대답을 기다린다 -
470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7:37:00유민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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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7:41:26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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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7:45:21유민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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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7:51:46명자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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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7:55:35"..그,그렇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게 덧붙여 말했다. 명자는 그녀의 거짓말에 수긍해주었다. 그녀의 거짓말을 믿는다기 보단, 그만큼 오고 싶었다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챈 것 같았다.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한 감정이 들어 그녀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려다 이내 시선을 피했다.
- 설마 이곳에서까지 사고가 날 리는 없겠지만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게요.
명자의 말에 그녀는 다시 시선을 들어 명자를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그러길 바라요. 그 소리가 입 안에서 맴돌았다. 그녀 역시 별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랐다. 현재 그녀의 상태로 봤을 때, 병원 외의 공간에서 별 일이 없다는 것은 곧 그녀의 상태가 나쁘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여기서 별 탈 없이 지내고 돌아가면, 그녀에게 더 빨리 자유가 주어질 것이라는 것도. 그렇기에 그녀는 멀쩡해야 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면 안 되었다. 그녀는 명자를 만나기 바로 직전, 그녀의 환각이 다시 그녀를 찾아온 것을 머릿속에서 털어내고자 고개를 저었다. 괜찮아. 다 괜찮아.
"아, A씨요? 실제 이름은 저도 잘 몰라요. A는 그 분 코드네임이거든요. A씨, B씨... 아, 그렇지. 제 코드네임은 R이에요."
B를 언급하자마자 드는 좋지 않은 기분에 그녀는 말을 끊었다, 곧 다시 말을 이었다. 저는 연구원도 아닌데 코드네임이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그렇게 덧붙이기도 했다. A의 직속 초능력자들은 A 이후의 알파벳을 코드네임으로 받았다. 그 초능력자들 중 연구원이 된 케이스도 있는 것 뿐. A 이후의 알파벳 중, C를 포함해 현재 살아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고 B에게 들었었다. 아마 AA 때문이겠지. 그녀는 복잡한 기분이 들어 미간을 찌푸리다, 이내 앞에 명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표정을 지웠다. -
47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7:58:27저 R을 볼 때마다 자꾸 로켓단 드립을 하고 싶어지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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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8:01: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로켓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
R :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리아 : 돌아가세요.. -
47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8:07:30
>>476 ???&???&???:(시무룩) -
478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8:1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 : 그래도 따지고 보면 주인공 일행보단 착하고 순진한데.
리아 : (동공지진) -
479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8:11:11사실 로켓단은 착하다고 보기에는... 현실로 대입해서 보자면 왠 이상한 남녀 한 쌍과 고양이가 내가 기르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납치해갑니다. 그것도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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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8:31:39>>0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믿는가?
어느 날 문득 그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심령현상, 나아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귀신의 존재. 하지만 과학의 집결체라 할 수 있는 이 인첨공에서 그런 얘기를 꺼내봤자 믿을 사람은 몇이나 될까.
끽해야 우스갯소리로 알아듣고는 재미있어서 관심을 사람들 뿐이겠지.
"...근데 왜 이걸 나한테 얘기해주는거야?"
"아? 아니. 별건 아니고... 집 근처에 있을때 뭔가 시커먼게 지나가는걸 봤으니까 모쪼록 조심하라고. 말은 귀신이라고 했지만 스킬아웃일 수도 있잖냐."
"별 걸 다 걱정하신다."
걱정 안 할 수가 없지.
한참 동안이나 이어진 통화를 끝마치고 시계를 바라봤다. 벌써 9시가 다되간다.
"하아... 쉬자."
그리곤 연산식이 잔뜩 적혀있는 공책을 덮어놓은 뒤 침대위에 몸을 내던졌다.
아, 에어컨 바람 사원해. -
481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8:31:42"R이라니, 이니셜같아서 신기한데요? 우연의 일치?"
ABCD 순서라면 대충 어림잡아서 20명은 넘어가는게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이건 좀 무리수라 판단했는지 그이상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다만 조금은 서글픈 느낌이 들긴 했었는데 왜냐하면
"이름이 아니라 다른걸로 부른다는 현실이 씁쓸하군요. 같은 사람끼리 이름으로 부르면 안되는걸까요."
하다못해 애칭으로라도 바꾸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레벨이 높은 사람에게 이명을 붙이는 것도 사실은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만에하나 실제로 확률은 희박하지만 레벨4가 된다면 이명 부여를 거부할 수는 없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아, 또 생각이 다른데로 새버리고 말았네.
곧 낯빛이 잠깐 어두워졌다가 표정을 바꾼 리아를 보고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한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해본다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마음고생이 심했겠군요... 계속 물어보기만 했으니 이제는 제가 답을 해볼까요? 저한테 물어볼게 많다고 들었는데.."
또다른 화제전환을 시도할 의도였다 -
482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8:32:02윤호주 엇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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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8:32:43ㄷ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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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8:34:01다들 반갑읍니다-
으윽 덥구만 -
485 리아주 (6582375E+5) 2018. 7. 17. 오후 8:34:49윤호주 어서오세요 :)
명자주 제가 지금 잠시 해야 할 일이 생겨서 답레가 조금 늦을 것 같아요ㅠㅠ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올게요 8ㅁ8 -
486 라이나주 (8068904E+5) 2018. 7. 17. 오후 8:34:55>>479
모카고로 본다면....
로켓단 : 하하! 리아를 납치하러 왔다!
이나 : 가라 리아. 10만 볼트.
리아 : 제 능력은 그런 일렉트로 키네시스가 아닌데요... -
487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8:35:12천천히 다녀오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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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다빈주 (7795887E+5) 2018. 7. 17. 오후 8:38:25갱신해오.... 으윽 멀미가....88 나중에 올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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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8:42:00아앗 다빈주 푹 쉬고 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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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8:43: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일단 리아주는 다녀오시고 이나주는 어서 오세요! :) 다빈주는...으아아...푹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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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8:46:21어서와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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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운주 (5384769E+5) 2018. 7. 17. 오후 8:50:59갱신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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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8:53:14어서 오세요! 시운주! :) 아니...근데 왜 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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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8:53:48시운주 무슨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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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9:29:14코드네임이 이니셜 같아 신기하다며, 우연의 일치냐 묻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웃으며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 그녀가 생각해도 신기하긴 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이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지 그녀는 알 수 없었다. 추측하기도 힘들었던 것이,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코드네임 외 본명을 알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굳이 알 필요가 없었기도 했고. 무엇이 되었든 그녀는 R이라는 코드네임이 이니셜과 같아서, 이니셜 대신 쓰기도 했으니 별 상관은 없었다.
"연구소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함인지도 모르죠. 코드네임은 알파벳 뿐만 아니라 숫자나 한글 등으로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명자씨 얘기 들으니까 확실히 조금.. 그렇기도 하네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녀가 A와 B,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코드네임으로 불렀듯 그녀도 연구소에서는 이름 대신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은 A 뿐이었다. 그러고 보면 A씨는 저를 이름이나 이명으로 불러주시는데, 저는 코드네임으로만 알고 있네요. 나중에 본명을 여쭤볼까요.
이어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는 명자의 말에 그녀는 놀란 듯 명자를 바라보다, 이내 입꼬리를 올린 채 고개를 저었다. 신경써주시는 걸까요. 친절하셔라. 걱정 끼친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조심해야겠어요.
"앗.. 물어볼 게 많다기 보다는, 음.. 명자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것일까요. 동기인 만큼 친해지고 싶고, 잘 지내고 싶은데, 생각보다 아는 게 없더라구요."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그런 기초적인 것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무심했나 싶고.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옅게 웃었다. -
496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9:30:15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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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시운주 (5384769E+5) 2018. 7. 17. 오후 9:31:23날씨가 넘 덥다보니 땀이 흘렀어요 절대 눈물 안이야...(????
하 요즘 넘넘 지치는것 같애요 ㅠㅠㅠㅠ 바쁘기도 더럽게 바쁘구 알바 빡세구 진상들의 지랄육갑은 하늘을 찌르고 ㅠㅠㅠㅠㅠㅠㅠ -
498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9:31:46..아앗...아아아앗...아아아앗...시운주...! ;ㅁ;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데...그리고 이해합니다. 날씨가 더우면...원래 체력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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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9:32:29>>486 아아니 리아쟝을 어째서 납치하는 것이죠.. B씨인가(???) 그나저나 10만볼트라니..
리아 : 저는 그런 종류의 일렉트로키네시스가 아닌데요..
리아 : (잠시 고민)
리아 : 그,그렇지만 약한 전기 정도는 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따끔할 정도? -
500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9:33:09앗아앗 시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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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시운주 (5384769E+5) 2018. 7. 17. 오후 9:38:50>>498
아닙미다 사나이 시운주 태어나서 지금까지 울어본 적이 태어날때 빼곤 단 한번도 없ㅠㅠㅠㅠ으엥ㅠㅠㅠㅠㅠㅠㅠ(도대체
이놈의 더위 얼른 사라져야 할텐데 ㅠㅠ -
502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9:49:10현재온도 38도! 40도까지 가즈아아아앙아아ㅏ아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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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9:56:40.......여러분...제가 사는 곳 50도 찍은 거 아시나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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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02:58이토록 오래 이야기한 적이 없으니 모르는 것이 많을 법도 하다는 것을 인정은 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학교 수업도 없고 잘때까지 시간이 많으니 알고싶은게 있다면 대답해주는게 당연지사.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성심성의껏 답해주려 한다
"저는 누군가에게 베풀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침 이제부터 지원금이 나오게 되면서 금전적 걱정을 조금 덜었었죠. 남이 행복해지는 것을 보니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더군요."
"남이 슬퍼하는 것,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쳐다만 봐야 하는 상황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몇번 겪어봤지만요. 어느정도냐면... 달려드는 모기만큼이나."
잠시 말을 끊고 잽싸게 손을 휘둘러 벤치 한 곳을 내려친다. 뭔가 찝찝한 것이 손에 묻은 것을 느낀 걸로 봐서는 돌아가는 길에 다시 손을 씻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평소에는.. 선행을 하려 노력하지만.. 아무 일도 없을 때에는 저도 모르게 생각에 빠져서 그대로 시간을 보낸답니다. 주제는 그때그때마다 달라지지만요."
오늘은 어떤 선행을 할지, 무슨 훈련을 진행할지, 저지먼트 부원들과 어떤 이야기를 할지 등등 다양했는데 그때만큼은 집중력이 급상승한다. 덕분에 옆에서 누가 말을 걸어도 대답하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는 일이 많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 무심한 것만은 아닐 겁니다."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긴다 -
505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03:35백운주 어서오시고
어딥니까 거긴... 한국 아니죠?! -
506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0:05:40모두들 반가워요!
50도...?! -
50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08:24어서 오세요! 백운주! :) 이곳은...이곳은...대프리카 주변에 있는 어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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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0:26:08앗...아아... 유민주 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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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30: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습니다...버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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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36:1750도라면... 얼음을 계속 입에 물고 있어야 겨우 버틸 수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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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36:4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선풍기를 틀고 있으면 죽지는 않습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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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10:37:50명자는 곧 그녀가 예로 들었던 것들에 대해 천천히 답해주었다. 베풀어주기를 좋아하고, 남이 행복한 것을 보면 흐뭇하며, 남이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 싫은, 생각이 많은 사람. 보통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물으면 사물이나 음악, 음식 등이 나오기 마련인데. 명자는 달랐다. 그녀는 명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이 되는 것인지, 종종 고개를 끄덕여 반응했다.
"저희 꽤 공통점이 있는 것 같네요. 저도 누군가가 행복한 게 좋고, 슬프거나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라요."
그녀는 명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꼈던 동질감이 무엇인지 찾았다. 그녀 못지 않게 명자도 타인의 행동과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방법은 조금 다를지 몰라도.
이어, 무심한 것만은 아닐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명자를 보며, 그녀는 의외라는 듯 눈을 두어 번 깜빡이다 이내 입꼬리를 올렸다.
"명자씨는 되게.. 친절하고 부드러우신 것 같아요. 다정하고.. 맏언니 같은."
동전으로 저희의 앞날을 얘기했을 때부터 알아봤지만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부드럽게 쿡쿡 웃었다. 동전. 분명 그 날은 명자와 이나와 처음 말을 나누었던 날이었다. 지나봤자 반 년 전일텐데, 어쩐지 까마득한 옛날 일인 것만 같았다. 그녀는 제 얼굴 앞으로 손을 휘휘 내저으며 벌레를 쫓아내었다. 예상은 했지만, 날벌레가 꽤 많이 있었다. 조금 전에 명자도 벌레를 잡은 것을 떠올리며 그녀는 작게 웃었다.
"밤이 깊어져서 그런지 벌레가 더 많아지는 것 같은데, 슬슬 들어갈까요?"
// 슬슬 끝내도 될 것 같아욧..! 괜찮으시다면 막레 부탁드립니다! :3 -
513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0:38:36선풍기를 틀어도 더운바람이 나오는게...(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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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리아 - 명자 (4019845E+5) 2018. 7. 17. 오후 10:38:48앗아아..유민주... 50도라니 오븐에 구워지는 느낌일 것 같고요..(흐릿) 화이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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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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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0:43:17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아이고 유민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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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0:50: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민주가 메라몬이 되어부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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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0:52:32집에 와서 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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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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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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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명자-리아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54:13동전 던지기로 3명의 성공을 기원하던 때가 한참전이었다. 한두달은 훌쩍 넘겼을텐데... 지금쯤이면 성공했을까, 아니면 아직 진행중일까. 아직 1학년인 지금이라면 여전히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미 도달했을 수도 있다. 나중에 다시한번 던져볼까.
"저는 형제나 자매가 없어서 맏언니가 어떤 인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니 감사할 뿐이죠."
먹을 것도 다 먹었고 시간도 많이 지나서 이제는 돌아가서 자는 일만 남았다. 조금 더 이야기할 수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내일의 해가 떠있는 시간을 당겨쓰는 꼴이 되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는 쪽을 선택한다. 모기 한마리 잡은 것으로는 다른 벌레들까지 막기는 무리였으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에 묻은 티끌들을 털어낸다. 처음에 나올때 한번 엎어졌었으니 돌아가면 옷부터 갈아입는게 상책이다.
마찬가지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리아에게,
"돌아가기전에 씻어야 하니 그럼 먼저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말을 남기고 돌아가던 중 뒤늦게 리아의 말이 떠올라 속으로 중얼거린다
공통점이라면... 리아 부원도 저처럼 기적을 경험했었을까요. 또 한번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
//리아주 이틀간 수고하셨습니다! -
522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55:10다빈주, 윤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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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55:25어서오세요 다빈주,윤호주'1
>>515 완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
52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0:55:45것보다 슬슬 이제 가을에 진행할 이벤트 떡밥을 뿌려야하는데.... 음... 내일 일상 돌리면서 만나는 이에게 넌지시 말해야겠다..! 유민이의 과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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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0:56:26윤호주 어서오세요 :)
그리구 명자주도 수고하셨습니다!!XD 여담이지만 명자랑 대화하면서 둘이 정말 공통점이 많구나를 느꼈서요.. 아직 안 풀린 (후에 독백으로 나올 예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또 한 번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도 그렇구(흐릿) -
526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0:56:57앗아니 윤호주 짤이 넘 굉장해서 위에 다빈주를 못 봤네요(흐릿) 다빈주도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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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0:57:15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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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0:58:08>>526 뜨거운 손길과 날카로운 시선이라고 합니다(???
>>524 호옹이 과거떡밥인가..! -
529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0:59:35다빈주 윤호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명자주 리아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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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0:59:42지금 시간이 조금 애매(...)하지만 일상 구해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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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0:59:42다들 아직 떡밥들이 많이 남아있었군요...!!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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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00:42>>528 그-렇습니다 과거 떡밥입니다.. 지난 갠이벤에서 못 풀어서 언젠가 독백처리 할...(흐릿)
2차 갠이벤을 기획하면 거기에 넣을까 했는데 그렇게 되면 랴쟝이 너무 불쌍해서 양심상..(????) -
533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1:01:14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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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02:03>>528 아무래도 2차 개인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들어가는 요소 중 하나이기에...(??)
>>530 아앗...저는 지금은 일상을 새로 구하기가....;ㅁ; 죄송합니다..! 다빈주...!! -
535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03:48아이고 겹쳤구만...
암튼 유민주는 2차를 준비중이고...
리암 니슨주는 언젠가 독백으로 쓸거라는 거구나!
윤호: 호칭 뭐야 미친 -
536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04:15앗아니 앵커르 잘못 봤자나..(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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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백운주 (2171974E+5) 2018. 7. 17. 오후 11:05:40다빈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시군요... 하지만 저도 시간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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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06:49>>530 앗 저는 일상이 가능..하긴 하지만, 명자 이전에 돌렸던 사람이 다빈이라..(흐릿) 일단 다른 분께 차례를 넘기도록 하겠습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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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07:57일상...
흑흑... 사람 앞 날을 누가 안다고...
힘들 것 같읍니다...(흐릿 -
540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1:08:42괜찮아오!>:3 다음에 돌릴 수 있을테니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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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11:02그런데 2차 개인 이벤트는 안할 수도 있어서....그냥 어느 순간 독백으로 3편만에 끝날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유민이는 100% 병원 입원하겠지만...! -
542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11:53>>541 그렇게 되면 아마 하선이가 가만 두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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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13:10>>541 윤호: 어서와. 병원은 오랜만이지(???
윤호는 왼팔 때문이라도 엔딩때까지 주기적으로 병원을 들락날락 거려야할 수 있겠네...
랴쟝 미안!(??? -
544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14:35>>542 누군진 모르지만 그 독백의 빌런이 될 이의 명복을 빕.....
>>543 유민:...후배 군...? (?? -
545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16:08>>543 (동공지진) 아아니.. 윤호쟝 제발 건강해조ㅠㅠㅠㅠㅠㅠ
그렇다면 랴쟝도 AA 부작용 치료가 안 돼서...
리아 : 아 제발 저 좀 편하게 살게 놔두면 안 되나요..
리아주 : 미안^^
리아 : (험한말) -
546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1:18:15왜 다들 아야아야하는 거에요!! ;ㅅ; 이럴 때일수록 간호를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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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18:34>>545 아않이 윤호는 목숨의 위협은 있지만 랴장은 없어야함미다!(???
윤호: 뭐? -
548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20:33흑흑....그래요! 명자주! 말 잘했어요! 저 커플 1호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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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20:45하지만 개성을 위해서라면 이럴 수 바께 ㅇ엄디ㅡ!(나쁨
그래도 평생 왼팔을 못 쓰는건 불쌍하니 언젠간 치료를 해줘야겠군여 -
550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22:19>>546 원래 아야아야하게 굴릴 때가 제일 재밌는 법이죠(???(아님
리아 : 진심이에요?
리아주 : ㅎㅎ설마ㅎㅎ
리아 :
>>547 아아니 모라구요(동공지진) 안대요 더이상의 고통은 안 됩미다 랴쟝이 몸을 던져서라도 막을 거예요..!
리아 : 네? 아니, 뭐.. 그래요. 그건 그래야죠..
리아주 : 오.. -
551 윤호 (6631885E+5) 2018. 7. 17. 오후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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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명자주 (1653405E+5) 2018. 7. 17. 오후 11:25:41들었지??? 가랏 명자!
명자"짝들이 각자의 위해를 서로 막아줄 터이니 제가 나서지 않아도 되겠군요(웃음)" -
553 다빈주 (4504617E+5) 2018. 7. 17. 오후 11:27:52(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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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유리아 - 훈련(105)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32:53>>0
명자가 먼저 일어나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고서, 그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걸음을 옮기기 전, 다시 바라본 바다는 여전히 검었고, 어두웠다. 칠흙같은 어둠은 아니지만, 일렁이는 어둠. 파도가 밀려와 부딪혀 사라지는, 그 시원한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잠시 자리에 서서 그 소리를 듣던 그녀는,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겨, 통나무집이 아닌 해변가로 천천히 걸었다.
조금 더 가까이 와.
파도소리에 섞여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바다가 말하는 걸까, 하는 우스운 생각을 하다, 그녀는 우뚝 걸음을 멈추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요."
그녀는 곧장 뒤를 돌았다. 파도는 여전히 그녀의 뒤에 있었고, 어두운 바다는 꾸준히 일렁였다. 그녀는 그녀를 끌어당기는 모래사장을 꾹꾹 눌러 밟으며, 열심히 걸음을 옮겼다. 통나무집이 보일 때까지. -
555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34: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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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시운주 (5384769E+5) 2018. 7. 17. 오후 11:44:44안이 이분들 햅삐하게 살면서 오래오래 핑크빛 보여달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캐들 막 굴리지 마시구 ㅠㅠㅠ 솔직히 캐를 굴리냐 안굴리냐는 오너 맘이니까 이래라저래라 하긴 그렇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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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46:53어서 와요! 시운주! :) 그리고...커플 2호는 솔직히 엄청 꽁냥꽁냥거리면서 잘 논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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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50:10시운주 어서오세요~! 핫하 그렇지만 전 랴쟝이 나름 햅삐하게 지내구 있다구 생각했눈데..(진심임(??
리아 : 오너의 양심.. 대체 어디에..
리아주 : ??? -
559 라이나주 (0586457E+5) 2018. 7. 17. 오후 11:50:43잠깐 갱신! 오늘은 피곤해서.... 바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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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시운주 (5384769E+5) 2018. 7. 17. 오후 11:51:42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다면 다행이긴 하지만용 ㅠㅠㅠㅠ
>>558
캐릭이 햅삐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거슨 햅삐하지 않은거시에욧..! -
561 리아주 (4019845E+5) 2018. 7. 17. 오후 11:54:19에구.. 이나주 푹 쉬시구 안녕히가세요!
>>560
리아 : 맞아요! 햅삐하지 않은 거시에욧!
리아주 : 이것보다 좀 더 다크한 루트가 있는데.. 그걸로 바꿔줄까..?
리아 : ..이걸로 만족하겠다는 대답 유도하지 마세요..
리아주 : 앗ㅎ 들킴 -
562 유민주 (4031841E+5) 2018. 7. 17. 오후 11:56:35어서 오세요! 이나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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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04:20>>561
ㅠㅠㅠㅠㅠㅠㅠㅠ자캐에게 복지를!!자캐에게 꽃길을!!!(촛불집회(?? -
564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09:02이다빈:
054 길을 가다 더러운 것을 밟았다면
닦거나 집에 다시 돌아갑니다:3 그리고 친구들을 부르죠(?????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다빈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3
다빈: 초콜릿~ 초콜릿이야~
다빈주: 정말로?
다빈: 나는 초콜릿이 필수품이니까~생일 선물은 뭐든 좋으니까 혼자 있고 싶지 않아
243 맷집이 좋은가요?
다빈: 에에....~ 글쎄~ 나도 모르겠네~ -
565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09:15진단과 함께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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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11:03다빈주 안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린넨 머에요 시운이가 생일날 같이있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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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13:39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아니...근데...린넨...으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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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14:19다빈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다빈쟝ㅠㅠㅠㅠㅠㅠㅠ다빈이도 꽃길 걸어요ㅠㅠㅠㅠㅠ같이 있어줄게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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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15:41다빈이는 꽃길을 걷고 있답니다:D
다빈: 와아아~ 올 해 생일은 엄청 축하 받네요~
다빈: 정말~?
다빈주: 초콜릿 꽃길!>:3
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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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17:31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다빈쟝 단거 못먹지 않던가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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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18:36그렇기 때문에 초콜릿은 주면 안되는겁니다! 압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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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23:21>>570 다빈이는 저혈압이어서 초콜릿이 필수품이지만 초콜릿이나 머랭쿠키 같은 것을 먹으면 두통이 찾아와서 괴롭다고 합니다:3
다빈주: 돈 마이, 다빈:3
다빈: ......(...공격해버릴까... -
573 유리아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24:59유리아: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리아 : 봄-은 바로 오진 않겠죠. 천천히 날이 따뜻해지려나요? 그래도 언제 다시 추워질지 모르니 감기 조심해야 해요. 아, 그렇지. 겨울은 건조하니까, 화재 조심하시구요.
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리아 : ..어떤 가정을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첫 번째 가족은 나름 화목했었죠. 두 번째 가족은.. 할머니는 많이 아프셨어요. 그리고 저를 불쌍하게 보셨죠. 세 번째 가족은, .... 그만 해도 될까요?
288 발톱 길이
리아 : 갑자기 발톱은 왜... 발톱은 길게 기르면 아파요. 살을 파고들 수도 있으니까요.
/ 다빈주를 따라서 해보는 문답! :3 -
574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26:28리, 리아야아아아아아아....8ㅁ8(눈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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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28:10>>572
먹어도 고통 안먹어도 고통이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럴땐 차라리 좀 고통 덜 느끼는쪽으로 해결하는게 정답이긴 하지만요 ㅠ
>>573
리아쟝 두번째 답변 뭔데요 저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
576 유리아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32:10앗아니 여러분 괜찮습니다 랴쟝은 갠차나욧! 이제 전부 과거의 일! 잊어버려 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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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35:12리아야....리아야...리아야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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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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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44:40이렇게 된 이상 모두가 (강제로) 단결을 하게 하고 (강제로)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 유민이 2차 개인 이벤트를 어서 기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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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46:20아아니 여러분 정말 괜찮....을 거예요 랴쟝...(?
리아 : 아, 네, 뭐.. 괜...찮죠...(고개돌림(시선내리기(입꾹다물기(두 팔로 제 팔 감싸기
리아주 : 온 몸으로 안 괜찮다는 거 어필하고 있는데, 너. -
58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46:47>>579 아아니 대체 유민이 2차 갠이벤 어떤 내용이길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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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47:32"해, 달? 둘 중에 어디?"
이다빈: 으응~ 나는 달이려나~ 해처럼 뜨겁게 모두를 감쌀 수 있을지 모르겠어~ 가깝다면 달이 더 가까울 것 같아~
"가지 마."
이다빈: 나는 절대로 가지 않아~ 약속해~그러니 너도 날 혼자 두지 말아줘
"게임을 하면 꼭 이기고 싶다? 상관 없다?"
이다빈: 상관 없어~ 즐기면 되는 거니까~ 승패에 너무 신경쓰면 그게 더 힘들다구~?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583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47:57유, 유민이 2차 이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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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49:39>>581 >>583 그건 언젠간 밝혀집니다...후후..(??)
>>582 ...음...음...(끄덕) 이 와중에 2번째 답변....;ㅁ; -
58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2:50:08아니 다빈쟝 린넨 넘 맘 아프구요..8ㅁ8 혼자 두지 않을게ㅠㅠㅠㅠㅠ어흐흑 제발 행복해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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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50:10다빈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애오~:3
다빈: 나는 가지 않아요~ 예에~~(흐늘흐늘)(??? -
587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51:49다빈이는 외로움을 잘 탄다고 합니다:3
그렇지만 절대로 말하는 일은 없지!>:3
다빈: 아하하하~ =▽= -
58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52:57>>575 그래서 매번 먹을 때마다 고민을 하고 있어오:3
다빈: (먹어도 고통)(안 먹어도 고통)(고ㅡ뇌)(그리고 먹는다)
다빈: .....죽을 것 같아...(두통에 죽어감) -
589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2:56:29아구구 다빈쟝 88..저지먼트 친구들은 절대 다빈쟝 혼자 안 둘거에요 ㅠㅠㅠㅠ 시운이도 포함해서 ㅠㅠ
>>580
랴쟝이 전혀 안 괜찮다고 어필하고 있는데용 8ㅁ8..?
>>588
안이 이 무슨 끔찍한 선택지란 말인가 ㅠ.. -
59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2:58:18결론은 모두 행복해지란 말입니다..! 저지먼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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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02:07맞워요 모두 꽃길 걸어주세요ㅠㅠ!!!
리아 : 저는요..?
리아주 : 너는.. 봐서ㅎ
리아 : (그럴 줄 알았음) -
592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02:20다들 꽃길 걸어줘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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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03:57이다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허영심에 넘쳐, 모든 욕망을 끌어안아버리지. 어깨에서 살짝 힘을 빼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다빈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세계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미완성인데다 어중간한 카드야. 당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없을걸세."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 어느 쪽이어도 희망은 없는데... 성을 빼고 돌렸을 때....(흐으으으릿)
다빈: ....... (카드 빠아아안히) -
594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04:50제일 꽃길 걸어야하는 분들이 꽃길을 원하시다니 이건 넘 모순 아닌가용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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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05:53......야! 점술가....! 네가 뭘 알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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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10:05진단은 여러 재밌는 게 나와서 좋은 것 같아오:3 가끔 보면 작두 타는 것도 같고..(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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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11:28일단 커플 2호의 미래는 확실하게 꽃길입니다. 여러분..! 안심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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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12:30오오오.... 꽃길...!!(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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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14:50앗 2호가 꽃길이라면 1호는 역시 가시밭길..(???
그렇지만 둘 다 가시밭길이면 너무 맴찢이니 윤호쟝은 꽃길 걷고 랴쟝만 가시밭길 걷기 할게요^-^(???????
리아 : 윤호군이 꽃길 걷는 건 정말 좋은데, 제 의견은요..? -
600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16:55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작두탈때도 있는 반면 완전 정반대일때도 자주 있구 ㅠ;;;;
2호컾 꽃길이라니 렬루 다행이네요 ^-^!!
>>599
;;;;;;;그거 아니에요 저리 가시옵소서 훠이(꽃길로 내쫓는다(가시밭길 차지함(도대체 -
601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18:21다빈주는 내일 나갈 일이 있기도 하니... 자러 가보겠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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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18:40아아니 시운이가 가시밭길 차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안되는데요;;;;; 시운이도 꽃길로 걸어야해요 꽃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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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18:51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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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30:29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아니...그리고 왜 다 꽃길 거부해요! 어서 꽃길을 걸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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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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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37:48.........(동공지진) 그런 꽃길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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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39:43아아니..(동공지진) 그렇담 랴쟝은 불꽃길로 가겠읍니다(?????
그나저나 시운쟝 유민이의 힐이 필요해보이는데요....(흐릿) -
608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43:09..아...아닛...이 분들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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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1:48:02앗 아앗 그렇다면 그 꽃길은 방사능 꽃길이군용 :D(??????
엗 불꽃길도 이미 시운이가 찜해놨다구요!비단길 가세요 비단길!(내쫓는다)앗 유민쟝 시운이를 살려줘욧 8ㅁ8..(도대체 -
61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49:32.....부드러운 꽃길을 걷겠다고 하기 전까지 유민이는 힐을 쓰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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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전 1:50:03ㅇㅏ아니 시운쟝 넘 욕심 많은 거 아닌가요ㅋㅋㅋㅋ가시밭길 불꽃길 다 가져가면 남는게 없자나요!!
안되겠네요 랴쟝이 하나 뺏어가게씁니다 R(로켓단)의 정신을 발휘해서..!(???(아무말 -
612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전 2:22:53앗앗 걷겠습니당 ㅠㅠㅠㅠㅠㅠ..부드러운피꽃길..
>>611
에에잇 비단길이랑 황금길이랑 꽃길 남겨놓았잖아욧!!로켓단의 정신을 발휘하시다니 그럼 전 지우레기의 인성을 보여드리죠 :D(???? -
613 강유민-훈련 (120) (7372511E+4) 2018. 7. 18. 오전 9:33:36>>0
레벨4가 되고 나서 4달. 딱 4달이 되었다. 물론 4달이라고 해서 그가 특별히 무언가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단지 그냥 그런 날이라고 생각만 할 뿐이지. 오늘은 특별히 맨발로 걷거나 하진 않았다. 그렇게 2일을 걸었다가 발이 너무 뜨거워서 포기한 것은 너무 부끄러웠기에, 그는 그런 말은 하지 않고 통나무 집에서 쉬면서 머릿속으로 연산식을 읊기 시작했다.
가끔은 이렇게 심플한 훈련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나갔다.
혹시나 다친 이가 있으면 자신이 치료를 해야하기도 했으니, 가능한 그는 멀리 가지 않았다. 일단 이 캠핑을 주도한 이로서, 자신은 책임을 져야만 했으니까.
"후후. 그렇게 해서 다치는 이가 없으면 그걸로 좋은 거 아니겠어?"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14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전 11:36:21다빈주 갱신! 그리고 이따 만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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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전 11:52:13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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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44:24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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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Капитан◆YdCzFQd4qI (724366E+52) 2018. 7. 18. 오후 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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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2:33:59아아니 캡틴 무슨 일이에요..(동공지진)
랴주 갱신합니다 :) -
619 Капитан◆YdCzFQd4qI (724366E+52) 2018. 7. 18. 오후 2:36:42더워요.. 일하기 싫어요... 집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싶드...(글러먹음
리아주 어서와요 :3 -
620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2:38:51맞아요 너무 덥죠.. 아무 것도 안 하고 에어컨 빵빵한 곳에 있고 싶어요ㅠㅠㅠㅠ(에어컨 없어서 덜덜거리는 선풍기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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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Капитан◆YdCzFQd4qI (5042619E+5) 2018. 7. 18. 오후 2:40:39에어컨 빵빵한 만화카페가서 만화책 소설책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싶어오...(?
아님 그냥 에어컨 틀어놓고 멈뭄미 끌어안고 자거나...
하지만 현실은 12시까지 야-근....키...케케케...케헤헤헥(실성(? -
622 시운주 (627142E+45) 2018. 7. 18. 오후 2:41:02일하기 싫어요2222222222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내라 에어컨 틀어줘서 안덥기는 한데 말아먹을 오전알바라 집갈때 쪄죽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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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Капитан◆YdCzFQd4qI (5042619E+5) 2018. 7. 18. 오후 2:42:10시운주 어서와요 :3
아아악 진짜 이 끝없는 노동의 굴레를 끊을 특이점은 대체 언제 오는거신가...(흐릿 -
624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2:43:57시운주 어서오세요!
어흐흑 여름 제발 사라져줘ㅜㅠㅠㅠㅠㅠ -
625 체한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2:46:17다빈주 집갱이에요....
물에 체하면 답도 없다는데 그 답도 없다는 걸 제가...(흐려진다) -
626 Капитан◆YdCzFQd4qI (5042619E+5) 2018. 7. 18. 오후 2:49:08다빈주... ;ㅁ;
저번부터 느꼈지만 정말로... 종합병원... 아니... 걸어다니는 응급실(?)... 아 아니 어 음
몸이 너무 안좋으신것같아오... ;ㅁ; -
627 시운주 (627142E+45) 2018. 7. 18. 오후 2:50:18ㅠㅠㅠㅠㅠ인간은 죽는 순간까지도 노동의 굴레에 시달리기 마련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 저리가고 겨울 언능 왔으면 좋겠어용 ㅠㅠㅠ
다빈주 어서오시구 체하셨다니 ㅠㅠㅠㅠㅠㅠ 얼른 나으시길 기원하며...편돌이는 일하러 사라집니다 흑 -
62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2:50:18실제로 별명이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이애오... 그, 그래도! 올해에는 여름 감기에는 안 걸렸으니까요...!!!
단순히 체한 거니까 약 먹고 손 따고 쉬면 금방 나아질거애오:3 -
629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2:51:16시운주 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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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Капитан◆YdCzFQd4qI (5042619E+5) 2018. 7. 18. 오후 2:51:34...어쩐지 저거 플래그 발언같은ㄷ.... 으흠 흠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 푹 쉬셔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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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Капитан◆YdCzFQd4qI (5042619E+5) 2018. 7. 18. 오후 2:52:01시운주 알바 힘내새오... ;ㅁ;
그으리고 저도 이만 가볼개오... 아아악 싫다 탈주하고싶다(진심(? -
632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2:59:45캡틴도 다녀오새오!!
프, 플래그... 플래그 꽂았다..!!(???? -
633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3:03:48다빈주 어서오시구 시운주 캡틴 안녕히가세요!
다빈주 체하셨다니 괜찮으신가요ㅠㅠㅠㅠ.. -
634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3:06:51그 발바닥인지 손바닥인지 어딘가 꾹꾹 누르면 좀 나아진다고 들었는데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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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3:10:19명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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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3:15:05리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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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3:20:54명자주 리아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방법 고마워오:3 손바닥 꾹꾹 누르고 있을게요! -
638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3:25:17으익.. 검색해보니까 누르는 위치가 조금씩 달라보이네요.. 진짜 이곳저곳 눌러야 되는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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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4:37:38다빈주 재갱해오!:3 집안일 좀 하고 쉬니까 나아졌어오:3 명자주 고마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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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5:04:58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으아아아아! 덥습니다...더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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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5:21:33어서오새오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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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5:24:57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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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5:29:31자다깼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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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5:31:43안녕하세요! 명자주! :) 자다 깨셨다니...낮잠은 잘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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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5:32:10명자주 어서오새오!! 푹 주무셨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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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5:36:18눈깜빡 몇번 했더니 20분정도 지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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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5:41:22저...저런....그것은 잤다기보다는 존 것에 가깝군요. 피로도는 괜찮으신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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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5:48:40에엗... 피, 피로가 엄청 쌓이신 것 같아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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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5:50:00커피 땜인것 같아오.. 그래도 오늘 자는덴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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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요셉주 (9663742E+4) 2018. 7. 18. 오후 5:53:09갸아아구.. 일상이 피폐해지는 요셉주입니드아..
요세비라도 일상을 즐기게 해야하는데... 갸아아악.. -
651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5:54:25음..음..음... ;ㅁ;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명자주... ;ㅁ; 그리고 어서 오세요! 요셉주! :) 아아아아아...! 요셉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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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5:57:19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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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6:31:30....어째서 저녁이 되고 밤이 되는데도 더위는 식지 않는거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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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6:47:11잠시나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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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6:47:59다녀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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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7:11:47다빈주 리갱해오!
날벌레 많아... 왜지...(흐릿) -
65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7:12:37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것은 요즘이 여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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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7:15:35유민주는 밥먹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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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7:47:13다녀오새오 유민주!
여름이기 때문...이겠군요.. 다른 계절에는 본 적이 없...(흐릿) -
66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8:05:33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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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요셉 - 훈련(11) (9663742E+4) 2018. 7. 18. 오후 8:08:35>>0
바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볕! 속시원한 파도소리! 그리 무엇보다 그-레이트한 요셉!!!! 그야말로 완벽함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상황이다!
수영을 못하는 요셉은 여전히 선글라스를 쓰고 비치체어에 들어누워 지나다니는 사람을 구경한다. 썬텐은 덤
그러던 중 요셉의 눈에 들어오는 누군가. 이건 가만히 있을수 없다!
곧바로 능력을 사용해 접근한 요셉은 또다시 능력을 사용해 바다로 보내버린다.
캬핫-! 그-레이트하게 즐기자!
.dice 1 660. = 67 -
662 요셉주 (9663742E+4) 2018. 7. 18. 오후 8:14:22....다빈이?(동공지진
아니 어째서 리아에 이어 다빈이 입니까?!
다갓:통나무집에서 쉬는걸 용납못한다.
요셉:그렇다. -
663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8:17:46(동공대지진) 이..일단 어서 오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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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8:25:59이번에는 다빈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 !?(다급하게 바다 위에서 몸을 띄운다) 와..~ 빠질 뻔 했다~(???
다빈주: 와... 얄미워.. :D
갱신해오:3 -
665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8:28: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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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라이나주 (4407358E+4) 2018. 7. 18. 오후 8:37:0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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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다빈 - 훈련 :*:°・☆ヾ(δ_δ。)♪ (1912939E+4) 2018. 7. 18. 오후 8:39:06>>0
"레벨 4가 되면 분명 몸을 띄울 수 있다고 했겠다~"
그래서 나는 천천히 몸을 띄우기 위해서 침대에 누웠어. 하체부터 시작해서 상체로 올라가는 게 좋겠지~ 역시~
"그러니까...~"
몸에 힘을 빼둘까~ 능력을 사용해서 발목까지 침대와 다리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어. 아. 다리가 위로 올라가네~
"아하하하...~ 미묘하게 졸리네~" -
66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8:39:24이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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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8:40:28그러고보니 다빈이는 이명이 뭐로 나올까오:3 기대된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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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8:42:29어서 오세요! 이나주!! :)
>>669 그것은 일단 캡틴이 돌아와야 알 수 있는 것...! -
671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9:08:25아이템을 사용했습니다(귀환 스크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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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08:50우와아아아! 귀환을 축하합니다...!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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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유리아 - 훈련(106) (2517694E+4) 2018. 7. 18. 오후 9:16:47그녀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새까만 파도가 일렁이고 있었고, 그 안에 달이 있었다. 작고 하얀 달은 하늘의 파도에 흔들려 일렁거렸다.
그녀는 시선을 내려 바다를 바라보았다. 바다에는 새까만 구름이 흘러가고 있었고, 그 안에 별이 있었다. 작고 많은 별은 바다의 구름에 가려져 반짝거렸다.
달빛이 파도를 타고 퍼지는 하늘이었고, 별이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바다였다.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 있었다. 그 모든 것을 두 눈에 담으며, 그녀는 그곳에 있었다.
어지럽지는 않았다. 이상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이것이 환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폭주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렇게 능력을 사용해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부작용은 그녀가 이겨내야 할 문제일 뿐이었다. 그녀는 모래사장 위에 앉은 채 파도치는 하늘과 별이 가득한 바다를 가만히 바라 보았다. 더운 바람이 불었고, 비녀가 없어 늘어진 그녀의 긴 머리칼이 바람에 흐트러졌다.
"......"
말없이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던 그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파도가 치는 것을 하늘이라고 불러야 할까. 별이 가득 박힌 것을 바다라고 불러야 할까. 그녀는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별이 가득 박힌 하늘이 그녀의 발끝을 간질였다 달아났다. 그녀는 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하늘은 그녀의 발목을 삼켰다.
차가운 하늘이었다. 구름과 별이 가득 박힌. -
674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18:48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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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19:09유민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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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9:21:20어서와요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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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22:07명자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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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22:20자...여러분...캠핑은 금요일까지라구요! 그러니까...이럴 때 막막 즐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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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27:50그래서 랴쟝은 바다에 들어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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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28:47흑흑....저도 바다 들어가고 싶어요...바다...(시름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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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29:23저도....시원하게....어흐흑(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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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32:16흑흑흑.....;ㅁ; 나도 시원한 곳..! 시원한 곳 갈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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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9:33:35시원한곳 후보
1. 지하철
2. 버스
3. 은행
4. 책방
5. 그 외
여러분의 선택은?! -
684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34:32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후보들 너무 현실적..이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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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후 9:36:05편의점이나 대형마트도 시원해요!한번 들어가면 나가기 싫어질 정도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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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36:34시운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도..(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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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37:28어서 오세요! 시운주! :) 그리고...저 중에서라면....3...3번...?! (그나마 가장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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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9:38:34어서와요 시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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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후 9:41:55반가워요 다들 안냥~~~
그쵸그쵸 알바뛸때 진짜 진상놈들 빼면 천국에 온 기분 들어요 〔´∇`〕♪ -
69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44:19진상...진짜 진상 녀석들은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꼭 억지를 부리면서 해야하나..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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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9:46:41진상을 머리로 이해하려 하면 안됩니다! 왜그러는지 이해하려하면 머리가 터져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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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47:20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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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9:49:10백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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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9:49:59모두 반가워요!! 한 이주정도 안돌린것같으니 오늘은 일상을 준비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기사거리가 되고싶다면 모두들 얼마든지 찔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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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9:51:07백운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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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9:51:52리아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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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9:52:08>>694 (동공대지진) 기사거리가 되는 것을 피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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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9:55:11>>697 나의 기사를 조심해라! 기레기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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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9:58:41>>0
"자, 불어라 망할 스킬아웃아. 물은 답을 알고있지."
해변가에 알짱거리는 자칭 스킬아웃 집단들을 물고문 하고있는 저지먼트였다.
하지만 능력의 한계시간이 다다랐기에 어서 빨리 이 녀석들이 기절하지 않는다면 곤란한 일이 벌어지겠지.
그래서 그는 고전적이고 아주 효과적인 기절 수단을 생각해냈다.
능력을 사용해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머리를 후려치는것이지.
- 그거 사람 죽이는거 아니냐? -
700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03:46윤호주 어서오세요 :) 역시 SGH 법칙이란..(??
리아 : (동공지진) -
701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04:09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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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05:30모두 어서오새오! 다빈주 갱신이애오!!
앗 백운주 저와 돌릴래오?:3 -
703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06:55다빈주 어서오새오!!! 조씁미다! 선레는 다이스로 괜찮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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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07:31네네 다이스로 돌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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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07:46어서와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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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07:54앗 일상 돌아가는군뇨..!(착석(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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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09:49어서 오세요! 윤호주!! :) 그리고 다빈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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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10:55....? 다빈주 너무 자연스럽게 계셔서 원래 계셨던 줄 알았어요..(동공지진) 다빈주도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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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0:11:02다들 반갑읍니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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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11:32이것이 바로 다빈주의 스텔스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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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12:1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력 인정합니다(???
독백 쓰다 날려버렸네요 야호 :D.... -
712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0:12:16아니!?
다빈주가 사실은 카멜레온이었다고!?(왜곡) -
713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13: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리아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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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카멜레온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13:29그렇습니다 저는 카멜레온립니다!!!(??????
다빈: 팬더의 오너 카멜레온인거야~?
다빈주: 오 예아~!!(????? -
715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13:32으엑 다빈주도 있엇군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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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카멜레온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13:53리.. 리아주우우우우...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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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15:18늦은것 같지만 돌아라! 운명의 다이스!!!
.dice 1 2. = 1
1 다빈쟝
2 백운 -
718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16:04핫하 갠차나요 갠차나요..! 랴쟝 과거회상따위 덮어버리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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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카멜레온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17:37핫 제가 선레군요! 원하는 상황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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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0:17:58>>711 아이고 힘내여....(토닥토닥
으어니 혼돈이 또! -
721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18:19침착하게 멘탈을 정리하고 다음에 써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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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름 없음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19:04>>719 흠! 자유롭게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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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름 없음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19:04>>719 흠! 자유롭게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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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20:09날아가버린 수많은 레스는 어디로 가는걸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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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21:05>>721 그래야겠서요... 내일이나.. 아니면 나중에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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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카멜레온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21:10명자주우....88(토닥토닥)
다른 어장에 가 있거나 아니면 시공간 사이로....(흐릿해진다) -
72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21:41>>724 날아가버린 레스는....열릴 일이 없는 데이터 공간 어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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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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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24:13아아앗...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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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라이나주 (2141834E+4) 2018. 7. 18. 오후 10:25:00오자마자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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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25:03>>728 (동공지진)
독백도 날렸겠다 일상도 돌아가는 것 같으니, 랴주도 일상을 구해보겠읍니다! 는 시간이 너무 늦었을까욧.. :3 -
732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25:14이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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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후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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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26:02일상이라...일상이라... 그러고 보니 2번째 개인 이벤트 떡밥을 조금 풀어야하는데...(고민) 백운이는 정말로 기사 쓸 것 같아서 말 못했지만...리아에게는 괜찮지 않을까 싶고...고로 일상 스피어를 갈아야....
물론 윤호주에게 먼저 선택권을 드리겠습니다! 해변가의 데이트는 달콤한 법이지! -
735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후 1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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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26:37어서와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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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28:13개인적으로는 1번째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어서 와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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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다빈 - 인천 밤바다~(????)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28:58"하악... 하악... 하악...."
아...~ 또야.. 또 악몽이야...~ 나는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어. 식은 땀이 주륵 흘러내렸어..
"......."
잘렸었지.내 팔..
왼 손을 내려다보던 나는 창 밖을 바라봤어. 나가서 바람을 좀 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아하~ 밤바다 좋네~"
파도 소리도 좋고~ 바다라서 그런지 시원하고~ 밤 잠 못 이루고 나온 것 치곤 괜찮달까~ 잠옷 차림으로 밖에 나오니 파도 소리가 기분 좋았어.
"오늘도 역시 자는 게 어렵네...~"
악몽을 꿨었지..~ 왼 팔을 슥 매만지면서 말했어. 아하하..~ 오늘도 잠들기는 어렵겠구나~
".... 다 같이 있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것이 슬프네에...~ 바다를 보면서 중얼거리곤 눈을 지그시 감았어~ 이대로 잠들면 엄청나겠는걸~ -
739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29:15오늘은 잠깐 관전모드로 전환하고...
저는 2번이 괜찮아보여요! -
740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29:46이나주 어서와오!!
그으리고... 어... 첫번째 것이 좋내오! -
741 라이나주 (2141834E+4) 2018. 7. 18. 오후 10:31:59저는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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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32:52>>734 앗아앗 갠이벤 떡밥(반짝) 그러고보니 1차 갠이벤 떡밥도 랴쟝이 가져갔는데(?) 2차까지 받아도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앗 그렇다면, 괜찮으시다면 조금 기다려보구..하여도 괜찮을까요..:3
앗 저어는 첫 번째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3 -
743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33:46>>742 사실 유민이가 후배 중에서는 리아를 가장 신뢰하고 있는 것도 있기에, 이야기한다면 리아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라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캠핑데이트도 중요하니..! 윤호주에게 먼저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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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36:22드디어 해변가에서의 커플 모습을 보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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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36:41>>743 아앗 신뢰받고 있다니 기쁘군뇨..! 랴쟝이 알면 갱장히 좋아할 것이애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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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36:46(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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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38:08이다빈(은)는 누군가의 부탁으로
바니걸 의상을 입고있는데 어째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
다빈: 바니걸 다빈이다~(????
다빈(은)는 누군가의 부탁으로
짧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있는데 왠지 수줍어 하는 모습입니다
다빈: 웨딩드레스 입어보는 게 소원이긴 했지만...~(????? -
748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39:27바니걸과 웨딩드레스...! 그렇군요! 다빈이의 취향은 그 옷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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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39:51>>747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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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40:38그리고 난 이런 곳에서 좀 어..! 호감도도 쌓고 핑크핑크한 것도 만들라고 캠핑까지 시켰는데...왜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겁니까!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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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41:04바니걸과 웨딩드레스....
일단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얼굴과 다크서클 빼고는 하얗게 보일 것 같아오:3 -
75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43:31그렇다면 바니걸 웨딩드레스로 갑시다...! (뚜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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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44:10왜냐하면... 캐릭들은 사실상 방학이겠지만... 레스주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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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시운주 (6281352E+5) 2018. 7. 18. 오후 10:47:153:2..박빙이네용 ○□○
음음 의견 고마워요!참고하도록 할게용 헿 >-<♡♡ -
755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47:20흑흑...흑흑흑흑...흑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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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백운 - 다빈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47:54캠프를 오고 나서 벌써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쓸만한 사진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부장님의 팬한테 팔면 꽤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사진은 몇 장 있기야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걸 팔 수 는 없지않습니까. 전 사진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기자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뭐라도 일어나면 좋겠지만… 뭐, 한동안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를 노리고 누군지는 몰라도 무자비한 취재를 금지해달라니… 딱히 무자비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한동안 저지먼트 내에서의 평판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야죠!!
“으으… 영감이 안떠올라…영감이…!!!”
노트북을 닫고서 잠시 한숨을 쉬었습니다. 대충 있을 법한 이야기를 써내리는 건 익숙했지만 슬럼프라도 온건지 아무리 다시 써봐도 흥미가 생길만한 기사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건 매상에도 직결되는 큰 문제인데… 아무래도 이번 달은 쉬는게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써놓은거라도 내야하는걸까요…
“…산책이나 다녀올까요.”
안 그래도 더운데 노트북의 열기로 죽을 것 같은 환경이다보니 바깥은 훨씬 시원해 보였습니다. 파도가 치는 소리에 멀리서 들리는 벌레소리가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들려왔습니다. 어차피 더운건 똑같을 테니 차갑게 식힌 물병을 하나 들고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나름 휴양차 온거지만 딱히 쉬지는 못했네요. 아무리 그래도 밤바다는 위험하지만…
“얼레? 거기 다빈선배 아닙니까?”
바다바람이 시원해서 그냥 안에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잠시 모래위에 앉아서 넋을 놓고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자니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습니다. 주변은 어두웠지만 하얗게 물든 머리는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다빈 선배입니다.
“다빈 선배도 혹시 더워서 나오셨습니까?”
다빈선배에게 다가가면서 천천히 손을 흔들면서 느긋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757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48:01흑흑흑....;ㅁ;..
방학 너모 부러워오...;ㅁ; -
758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48:44>>753 어흐흫..(눈물)
앗 일상 구한다는 레스 올린지 20분이나 지났었군요(...) 윤호주는 안 계신 것 같으니, 유민주 지금 괜찮으시다면 돌리실래요? :3 -
759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0:49:16늦어서 죄송합니다!!!!(석고대죄)
나도... 방학시켜줘...;ㅅ; -
760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0:53:37다른 초능력자가 있어야 훈련이 가능한 명자... 캠핑 끝날때까지 보류닷!
명자"쓰기가 귀찮아서인줄 알았습니다." -
761 라이나주 (2141834E+4) 2018. 7. 18. 오후 10:54:28리아 유민 일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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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55:17아닛..! 윤호주가 오지 않은 것인가...! 그렇다면 돌리죠! 짜잔...! 음...선레는 제가 쓰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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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다빈 - 백운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55:38"..? 응~? 아~ 백운 후배~"
나는 바위에 앉은 채, 백운 후배에게 손을 들어서 인사했어. 백운 후배도 나왔네~
"더워서.... 응~ 그렇네~ 더워서 잠이 잘 안오더라구~"
사실악몽을꾼거지만
나는 백운 후배에게 미소 지으면서 대답했어~ 그리곤 편편한 쪽을 가볍게 두드렸지~
"옆에 앉을래~? 이 자리 의외로 시원하다~?"
잠이 솔솔 올 것 같달까~ 그런 느낌이야~ -
764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55:39그러고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명자는 리아의 능력은 못 막으려나요? 리아 능력의 대분류는 일렉트로키네시스이고 뇌에 전기를 흘려 감각을 조종하는 것인데.. 어떠한 속임수나 환각에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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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0:56:00>>762 앗아앗 알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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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56:38괜찮아요 백운주! 늦지 않았어오!
오오 유민리아일상..!! -
767 강유민-밤의 해변가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59:21산책을 조용히 즐기기도 하고, 통나무 집에서 조용히 기타를 연주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먹기도 하고, 그러다가 수영을 하기도 하고...
캠핑장에서 그의 나날은 말 그대로 그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낭만적인 휴식, 그 자체였다. 물론 일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법이었으니까.
자기 전에, 잠시 바람이나 쐴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통나무 집을 나와 해변가로 천천히 향했다. 그곳으로 가면 바닷바람이 부니 꽤 시원했고, 자기 전에 바람을 쐬기엔 정말로 딱 적합했다.
해변가에 도착하자 이제는 다 식은 모래밭이 그를 맞이했다. 푸욱, 푸욱. 발이 들어가는 감각이 참으로 간지러웠고 그는 그에 작게 미소를 지었다.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그의 귀에 울려왔고, 그는 자연스럽게 파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은 그야말로 보통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학교 기숙사와 비교했을 때 훨씬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는 별들의 모습으 그야말로 너무 아름다워 그는 절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조용히 발걸음을 멈추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조용히 맞이했다. 그것은, 참으로 시원하고 선선한 여름 바람이었다. -
768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0:59:52어...어째서 유민이와 리아의 일상에 다들 관심을 보이는거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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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리아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00:28>>768 유민이의 2차 갠이벤 떡밥 예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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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01:40어째선지 쥐인님이 옷 속에서 잠들어버려서 움직일 수가 ..(흐릿) 일어나야 하는데...(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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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04:13>>769 그리고 그것은 떡밥으로만 끝이 낫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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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1:04:55>>764 부산물에 초점을 맞춘다면... 염동력으로 날리는 사물은 막지 못하지만 몸 자체에 염동력으로 움직이는건 막고, 하이드로키네시스같은 경우에 물대포는 못막지만 체내의 수분조종은 막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밸런스 관련 문제는 아무래도 캡틴에게 물어봐야 하겠지만 말이죠...:0
레벨이 오를때마다 신체, 옷, 붙잡고 있는 부위 순으로 적용범위를 늘려나가고 있긴 한데 역시 캡틴과 상의할 문제겠네요;; -
773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05:45아앗...다빈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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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백운 - 다빈 (4363273E+5) 2018. 7. 18. 오후 11:11:33“확실히 최근에 엄청나게 더워지기는 했죠. 샤워하고 나도 1분정도 있으면 바로 땀이 난다니까요?”
작업 환경의 문제라고도 약간 생각했지만 매년 이 시즌이면 이 정도로 더웠으니까요! 올해는 특히 더 더울 뿐이라 언젠가 더위를 먹어서 실려갈 것 같은 느낌인 것 말고는 다른게 없습니다. …좀 큰 차이인걸까요…?
“그렇다면 주저하지 않고! 인첨공은 최신 기술로 가득 차있다면서 노트북의 발열을 어떻게 해주는 장치는 없는걸까요! 화상 입을 것 같단 말이죠…”
천천히 바위위에 올라 물병을 적당한 곳에 두고서 다빈 선배가 제안한 평평한 자리에 바로 누웠습니다. 등을 타고서 올라오는 한기에 약간 몸을 떨었다가 이내 점점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여기에 못 있을 것 같네요. 더운것도 합쳐져서 그릴이 될게 분명합니다.
“그러고보니 휴가도 몇일 안 남았네요! 돌아가면 설치해둔 카메라 회수하고 데이터 확인으로 몇일동안은 또 통조림행인데… 아마 여름방학이 끝나면 전 학교에서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추운 건 비교적 괜찮은데 더운거랑 습한 건 저는 영 못 참겠더라구요. 다빈 선배는 그런거 있습니까?”
장난으로 흑흑거리다가 반동을 이용해서 바로 양반다리를 하고서 앉고서 다빈 선배를 바라보며 물어보았습니다. 매일 피곤해 보이시기는 하는데 다른 건 제대로 파악을 못했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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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1:18:52이제 머리박고 석고대죄를 하면 되는검미까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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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리아 - 유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19:12별과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은 그녀의 무릎 언저리까지 차올랐다. 정확히는 그녀가 하늘 안으로 걸어들어간 것이었지만. 뭐 어떤가. 그녀는 어둡고 반짝거리는 하늘 속을 걷고 있었고, 그녀의 머리 위에는 달을 삼킨 파도가 일렁이고 있었다.
처음이었다. 이렇게 해가 진 밤에 바다를 보고, 바다에 들어온 것은. 그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과거를 돌아보았다.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첫 번째 가족들과는 바다가 아닌 계곡으로 갔었다. 어린 동생들과 함께 물장구를 쳤던가. 사실 그녀는 물이 무서워, 커다란 바위에 앉아 발만 담그고 있었던 것 같다. 그녀의 남동생과 여동생은 튜브를 타고 잘도 돌아다녔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2년간은 바다도 계곡도 가지 못했다. 그녀를 불쌍하게 생각해 모든 것을 해주려던 할머니였지만, 그런 할머니는 건강하지 못했다.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것을 그녀는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알게 되었다. 세 번째 가족은 상당히 바쁜 사람들이었다. 가족휴가란 것은 없었다.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바다는 꿈도 꾸지 못했다. 바다에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언니만이 그녀의 희망이었다. 약속했던 여름방학이 되기도 전에 그것은 산산조각 나버렸지만.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달을 삼켰던 파도의 바다는 어느새 어두운 하늘로 바뀌었다. 그녀는 고개를 내렸다. 별과 구름이 가득하던 밤하늘 역시 파도 일렁이는 바다로 바뀌었다. 돌아갈 시간이 된 걸까. 그녀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렇게 바다를 빠져나온 그녀가 모래사장의 바작거리는 모래들을 밟았을 때, 그녀는 저 앞에 서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이 시간에 누구일까, 하고 잠시 인영을 바라보던 그녀는, 이내 입꼬리를 올린 채 천천히 걸어갔다.
"산책 나오신 건가요?"
익숙한 사람, 유민이었다. 그녀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덧붙이며 그에게 다가갔다.
/ 늦어서 죄송합니다8ㅁ8!! -
777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21:37아앗...아아아앗...아앗...윤호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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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아 - 유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21:43>>771 아아니 그런...
>>772 앗 그렇다면 랴쟝의 능력은 명자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거겠군요! 사실 이전부터 궁금해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XD
윤호주 어서오세요! :D 아아니 석고대죄라니 어째서...(동공지진) -
779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1:23:08>>778 그렇지만 레벨 차이가 있다보니 감각의 일시적인 방해는 가능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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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1:23:28어째선지 날 찾고있었꼬 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임미다 으흑흑(?
으ㅡㅇ 그나저나... 이제 겨우 수요일도 끝이구만.. -
781 요셉주 (7893811E+4) 2018. 7. 18. 오후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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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1:25:56요셉주 어서와요!
생각해보니 이벤트에서 텔포로 탈출해야 될 상황에 명자는 생사를 넘나드는 모험을 할지도 모르겠군요(흐릿 -
783 리아 - 유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27:08>>779 앗 일시적인 방해는 가능...(메모(???) 물론 랴쟝이 명자에게 능력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3
>>780 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윤호주 사정이 있는 거니까요..! 그저 윤호는 랴쟝의 수영복을 찍을 기회를 놓친 것 뿐이애요(????
>>781 요셉주 어서오세요! 아아니 어째서 요셉이에게 제일 까다로운 능력자갸 랴쟝이죠..(동공지진) 텔레포트와 환각의 상관관계가..? -
784 백운 - 다빈 (4363273E+5) 2018. 7. 18. 오후 11:28:45요셉주 어서오세요!! 명자는 텔레포트가 통하지 않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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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쥐약인 게 많아오:3 다빈 - 백운은 더위에 약하군>:3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29:36"맞아맞아~ 엄청 더워지더라구~ 8월은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 엄청 더워~"
공감해~ 그러고보니 돌아가면 방송부실은 또 얼마나 더우려나~ 으으~ 겨울에는 따뜻했는데 말이지~ 나는 몸을 작게 부르르 떨었어.
"그런 기술이 있으면 정말 좋겠네~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 없지 않을까...~? 가끔 발열 심한 것들을 무릎에 대고 있으면 엄청 뜨거워지더라구~"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그런 거 같아~ 나는 고개를 기울였다가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품을 늘어지게 했어.
"카메라 회수..~? 백운 후배 혹시 어딘가에 카메라 설치했었어~?"
어라, 카메라를 어디에 설치했던 걸까나~ 나는 농담조로 물으면서 킥킥 웃다가 이어지는 질문에 눈을 데굴 굴렸어. 으응~ 약한 거라...~
"나는 날씨 타는 게 좀 심한 편이라서 비나 눈이 오면 못 버티겠더라구~ 예전부터 그게 심해서 조금 걱정이지만 말이야~"
그래도 장마철이 지나갔으니까 괜찮은 거려나~ 비는 이제 자주 오지는 않을 것 같고 말이야~
"아~ 맞다. 이거 먹을래~?"
이다빈=초콜릿 이라구~? 속으로 실없는 농담을 하면서 나는 잠옷 바지 주머니에서 알파벳 초콜릿을 꺼내거 백운 후배에게 보여줬어.
"소금카라멜 맛이라는데 은근히 맛있어~"
나쁘지는 않달까~ 정말이야~? -
786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1:30:06음 포탈을 열어놔도 타지못하려나!
그건 아닐 것 같은데!(??
요-세프주 엇서오새오..
>>783 아아안돼!!!(피눈물(??? -
787 유민-리아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30:12"응?"
해변가에 나와 바람을 즐기는 도중, 낯익은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들려왔다. 눈을 떠서, 물론 다른 이가 볼 땐 그다지 차이는 없겠지만, 아무튼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익숙한 후배, 리아의 모습이었다. 안쪽에서 걸어오는 것으로 보아, 방금 전까지 바다에 있었던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우선 그는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그녀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후후. 안녕. 리아야. 바다를 즐기고 있었니? 밤의 바다도 상당히 낭만적이지. 후후. 그 낭만을 제대로 즐겼을지 모르겠네. 나는, 산책이라기보다는 바람을 쐬러 나온 거야. 바람을 즐기고, 야경을 즐기는 것도, 그리고 저 하늘 위의 별을 즐기는 것도 나름의 낭만이니까."
가볍게 웃으면서, 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는 다시 눈을 감고 후우, 소리를 내어 바람을 맞이했다. 그의 머리카락이 가볍게 바람에 흔들리다가 다시 밑으로 내려왔다.
"후후. 김에 옛날 생각도 좀 하고 말이야. ...내가 인첨공에 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이렇게 바다 풍경을 많이 즐겼거든. 혼자서, 혹은 지금은 없지만, 정말로 소중한 친구와 말이지. 후후. 그냥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바람을 즐기는 중이야."
그러고 보니, 그때의 그 아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
78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30:13요셉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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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유민주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30:47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그냥 페이스에 맞춰서 쓰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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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30:54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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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1:31:23명자"괜찮습니다. 사실 봐놓은 지름길이 있었거든요."
"(나머지 저지먼트가 탈출한뒤)후훗, 거짓말은 종합계발부 부원들에게도 하지 않았는데... 아쉽군요. 졸업까지 함께하고 싶었건만.." -
792 윤호 (1908269E+4) 2018. 7. 18. 오후 11:33:13>>791
윤호: 그러니까 너는 후방지원부대야(???(끌려감 -
793 요셉주 (7893811E+4) 2018. 7. 18. 오후 11:35:43다들 안냥하세요!
>>784
요셉: 어라, 한번에 80kg까지는 이동시키는게 가능한데.. 너 설마...?[오해는 곧바로 풀렸다고한다]
>>783
텔레포트 능력 발동 조건상 집중력이 어마어마하게 그레이트하게 중요한데. 아무래도 환각은 여러모로 까다롭죠. 헤헤 -
794 리아 - 유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48:17바다를 즐기고 있었냐는 그의 말에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낭만. 또다시 그의 입에서 나온 그 단어에 그녀는 작게 웃었다. 낭만이라는 단어가 그의 입에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을까,하는 실없는 생각이 스쳤다. 산책이라기 보다는 바람을 쐬러 나온 것이라며, 바람과 야경, 그리고 하늘 위의 별을 즐기는 것도 낭만이라는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았다. 그녀의 발 아래 있던 하늘-바다에 환각을 씌운-만큼은 아니었지만, 하늘 위에는 별이 꽤나 반짝이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전까지 환각으로 덧씌운 하늘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파도가 일렁이지 않는 하늘이 어쩐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밤바다는 과거를 떠올리기 좋은 풍경인가봐요. 저도 조금 전까지 지난 일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옛날 생각을 했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차이점이라면, 그가 떠올린 과거는 인첨공에 온 이후의 것이고, 그녀가 떠올린 과거는 인첨공에 오기 전의 것이라는 걸까. 소중한 친구의 기억이라면 꽤 즐겁고 행복했던 것일까. 그에 반해 그녀의 기억은. 그녀는 조금 전에 떠올렸던 씁쓸한 과거를 머릿속에서 치워내었다.
"꽤 좋은 기억이었나 보네요? 지금은 함께하지 않더라도, 떠올리고 웃을 수 있는.."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건 유민을 보며 그녀는 가볍게 물었다. 지금은 없지만,이라면 어떤 것일까. 연락이 닿지 않지만? 아니면-..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소중한 사람이 함께하지 않는데도, 그 기억으로 웃을 수 있다는 것은. -
795 리아 - 유민 (2517694E+4) 2018. 7. 18. 오후 11:50:10>>793 앗 그런 거라면 확실히 성가실 수도 있겠군뇨..! 요셉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차단할 수도 있..(???(그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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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백운 - 다빈 (4363273E+5) 2018. 7. 18. 오후 11:52:36“으으… 벌써 이렇게 더운데 여기서 더 더워진다니… 어째 해를 넘기면 넘길수록 계절감각이 마비되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 기준으로 최고 기온을 기록했었지만 이번엔 하루에 한번씩 최고 기온이 갱신된다는 모양이니까요. 때를 잘 맞춰서 캠프를 온 것 같았지만 편하게 지내다가 다시 돌아가면 시내의 아스팔트 때문에 죽는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공포심에 살짝 떨었다가 천천히 진정했습니다. 솔직히 무섭잖아요. 매년 열사병으로 사상자가 나온다는데 도심에서 나오지도 못하잖습니까.
“휴대폰이라던가 노트북이라던가 어째 항상 들고 다니는 것들만 그렇다니까요. 외장형 쿨러라는게 있길래 부착해봤는데도 딱히 효율이 좋지는 않았고…”
예전에는 화상입을뻔 했던적도 있다니까요? 멋쩍게 웃으면서 물을 한 모금 마신 후에 다빈선배의 날카로운 질문에 약간 쫄았습니다. 아니 이런 건 언제나 있었으니까요.
“아, 당연히 있죠! 뭐 대놓고 쓸법한게 아니라서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곳이나 시가지 구석에만 설치해 뒀지만요. 방범 카메라 같은 겁니다. 가끔은 기사를 낚기 위해서 사용하지만!!”
이런건 오히려 정공법으로 나가면 됩니다! 아니, 잠깐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다빈 선배의 말투에서 왠지 농담이 느껴졌단 말이죠. 그렇다면 알고 물어보신 건 아니라는게… 아닐겁니다! 많은 가능성을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자의 기본!! 전 틀린 게 아닙니다!!
“아,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눈은 그럭저럭 버틸만한데 비가 영 안되더라구요. 요 전번에도 다른 분한테 신세를 져서 말이죠… 어째 그날에 대한 기억이 애매해서 얼굴은 기억이 나지만 살짝 흐릿하단 말이죠… 리아씨나 명자씨였던 것 같지만…”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도와주신 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건 기자로서 어떨지… 아니 그 이전에 사람으로서 어떨지… 아, 지금 와서 생각해봐야 바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그분들께는 뭐라도 선물해야겠네요.
“확실히 땀이 나면 염분을 보충하는게 좋지만 소금카라멜 맛 초콜릿이라니… 이 회사 이렇게 안봤는데 엄청난 괴식을 만들었네요… 그렇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성의를 거절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빈 선배에게서 초콜릿을 받아들고 껍질을 까고서 바로 입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괜찮은 맛이기는 했지만… 역시 저는 그냥 카라멜이나 그냥 초콜릿이 좋네요.
“뭔가 혼종하니까 생각난건데 음식 두개를 같이 먹으면 다른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푸딩에 간장을 뿌려먹으면 성게맛이 난다던가…”
미묘한 표정으로 입안에서 초콜릿이 녹기를 기다리며 입을 열었습니다. 전에 이런 기사를 냈더니 유사과학을 그대로 낸다고 욕을 먹었는데... 뭐,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어떨지는 모르지 않습니까! -
797 유민-리아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53:35"그래? 후후. 그것은 어떤 기억일지 궁금해지는걸? 알려달라고 하면 들을 수 있을까? 후후. 물론 농담이야."
가볍게 넘겨버리듯이 이야기하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는 그 모습이 적어도 나쁜 기억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으며 그는 궁금증을 저 멀리 날려버리기로 했다.
뒤이어서 들려오는 그녀의 물음. 꽤 좋은 기억이었냐는 그 물음에 유민은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저 하늘 위 별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후후. 나에게 있어서는, 나를 정말로 잘 이해해주고, 나를 응원해주는 애였지. ...응. 솔직하게 말하자면 정말로 소중한 친구야.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지만 말이야. ...사실 어디에 있는진 알고 있어. 만난다고 한다면 만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뒤이어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때의 기억, 그것은 마냥 기분 좋은 것은 아니었다. 후우, 작게 숨을 내쉬며 그는 이어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그리고 씁쓸한 미소를 입가에 짓다가 곧 평소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흘러가는 느낌으로 이야기했다.
"...아마도 그 애는, 나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거야. ...아니, 애초에 나를 기억하긴 할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이건...후후. 나만 가지고 있는 나만의 추억이야. ...그냥 그럴 때도 있었지. 그런 느낌이야."
아. 너무 쓴 이야기였나? 신경쓰지 않아도 돼. 리아야.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
798 다빈주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55:59갸아악 팔 한 쪽이 저려서 내, 내일 답레 드려도 될까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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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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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백운주 (4363273E+5) 2018. 7. 18. 오후 11:57:18>>798 다빈주;ㅁ; 네 괜찮습니다!! 아프시다면 몸을 먼저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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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명자주 (429069E+50) 2018. 7. 18. 오후 11:59:40>>800 손만큼은 닿지 말아야 합니다! 실수로 붙잡기라도 하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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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유민-리아 (7372511E+4) 2018. 7. 18. 오후 11:59:44아아앗...다빈주...안녕히 가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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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전 12:01:43다빈주 푹 쉬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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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전 12:04:38>>801 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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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12:19:42"들려드릴 수는 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알려달라고 하면 들을 수 있을까,라는 그의 말에 그녀는 그를 따라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며 답했다. 어쩌면 지난 AA사건 때 그녀가 보았던 환각의 얘기가 나올지도 몰랐다. 아, 그렇지. 환각. 사과해야 하는데. 하지만 지금은 사과하기에 좋은 타이밍은 아닌 것 같아, 그녀는 조금 미루기로 했다.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었다. 잘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 그렇게 소중한 친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지만 만나지 않는 것은, 그의 추측 때문일까.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듣다, 너무 쓴 이야기었냐는 그의 말에 부드럽게 고개를 저었다. 아마도 그 애는, 나를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을 거야. 나를 기억하긴 할까? 그녀는 그 말을 다시 되짚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단정짓는 건... 낭만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분께 직접 들은 게 아니잖아요. 낭만적,이라는 말을 잠시 고민하다 내뱉은 그녀는 옅게 입꼬리를 올려 보였다.
"선배님 말씀 들어보니까, 꽤 가깝게 지내신 것 같은데.. 소중하지 않은 사람과 그렇게 지낼 리 없잖아요. 분명 상대분도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추억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고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 기억이 좋든 나쁘든. 그녀는 뒷말을 쓰게 삼키며 시선을 내렸다. 소중한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 그녀는 괜히 마음이 아리는 듯했다. -
806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12:29:24"...단정..이라고 해야 할까? 후후. 하지만, 맞을 거라고 생각해. 그 애는 따지고 보면 나 때문에... 자유를 잃었으니 말이야."
자신을 응원해주던 그 여자애, 자신보다 1살 어린 그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쓴 미소를 지었다. 그때, 그녀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었는데. 자신이 직접 가야만 했다. 그것을 떠나서 애초에 그런 결과가 된 것은... 따지고 보면 자신과 어울린다는... 레벨1에 지나지 않는 자신과 어울리고, 능력 계발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있었으니까.
자신을 원망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다. 아니, 원망하는 것이 당연했다. 결국 자신이랑 어울리지만 않았어도 그 아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물론 정말로 가깝게 지냈어. 내가 인첨공에 오고 나서, 나는... 능력 계발을 아예 신경도 안 썼거든. 후후. 그래서 죄다 괴짜 취급하고, 아무도 상대를 해주지 않았어. 열등종자가 게으르다고 말이야. ...그때, 유일하게 내 편을 들어주고, 내 기타 연주를 칭찬해준 이가 그 애야. ...나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잊지 못할 아이지만...후후. 그 애는 나와 어울렸기에 자유를 잃었거든. ...그러니까 날 원망할 거라고 생각해. 나를 잊었을 수도 있고, 나를...더 이상 친구라고 보지 않을 거야. 아마."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냥 헤어진 것이라면 그녀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별은 보통 쓴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아마도 그녀는....
"후후. 괜찮아.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으니 말이야. 그럼 그걸로 된 거야. 나는 그것으로 족해." -
807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12:58:16그녀는 쓰게 웃는 그를 보며 입을 다물고, 이어지는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첨공에 온 이후 능력 계발을 하지 않았다. 들어보았던 이야기였다. 레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것도-어쩌면 조금 다른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코트 사건을 통해 알게 되었었다.
주위에 자신의 편이 아무도 없을 때, 이해해주고 다가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자신 때문에 잃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이별이 얼마나 쓰고 아픈지.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의 이야기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뻔한 위로로 우스운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그녀에게는 그를 위로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녀 역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녀가 아직까지도 시달리고 있는 환각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녀 역시 그들이 그녀를 원망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는데 자꾸 이입하게 되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불편해 하실텐데. 그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젓는 그를 바라보다, 이내 시선을 내렸다.
"선배님께서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녀는 여전히 시선을 내린 채, 조금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의 이야기가 불편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그에 딸려오는 그녀의 잡생각에 복잡할 뿐이었다. 하필 조금 전 바다에서 그 생각을 하고 나왔기 때문일까. 하지만 더이상 복잡해서도, 불편하게 만들어서도 안 되었다.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저어, 생각을 털어내었다. -
808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1:09:43"...후후. 너는 전에도 느낀 거지만, 너무 착한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를 안타깝게 들을 필요는 없어. ...아. 후후. 그래도 정말로 어딨는지 알고 있어. 한상여고 알지? 지은이가 있는 곳. 거기에 있어. 후후. 그 애. 엄청난 아가씨거든. 집도 매우 잘 살고 말이야. 그런 이가, 나 같은 이와 어울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몰라. 그 결말은... 현실은 마냥 낭만적이진 않은 법이지. 후후."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두 손을 휘저었다. 뒤이어 그는 난감한 표정으로 자신의 머리를 긁적였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사실 만난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만나러 갈 수 있어. ...하지만, 그저 내가 겁쟁이일 뿐이야. 만나러 갔는데.. 누구세요? 라고 들으면..좀 그렇잖아? 후후. 그렇다면...그냥 확인하지 않아도 좋아. 그냥 그 애가 거기서 잘 지내면 그만이야. 거기에 있다는 것으로 봐서 레벨도 꽤 높을테니 잘 살겠지. 안 그래?"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었지만, 뭔가 안타까워하는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유민은 그런 느낌의 말들을 이어나갔다.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자신은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그러다가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그는 오른손으로 다시 한 번 머리를 긁적였다. 그리고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만약 허락이 된다면, 잘 지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고 싶긴 해. 후후. 이런 집착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데 말이야. 아. 참고로 좋아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야. 나는... 이미 정말로 어여쁜 연인이 있으니 말이야. 후후. 지금 말한 이는 어디까지나 친구. 오해는 하지 말아줘. 리아야."
혹시나 오해를 받을까 그것이 두려웠던 것일까. 그는 싱긋 웃으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으면서 장난스럽게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그는 고개를 들어 다시 별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
809 라이나주 (5001499E+5) 2018. 7. 19. 오전 1:26:26늦은시간이 됬네요..!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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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민주 (2352796E+5) 2018. 7. 19. 오전 1:26:51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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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1:39:53- 그런 이가, 나 같은 이와 어울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몰라.
그의 말에 그녀는 순간적으로 "그건..!"이라며 말을 내뱉었지만, 이내 다시 입을 다물었다. 그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평등하지 않은 처사인지 그가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현실은 마냥 낭만적이진 않은 법. 그녀는 그런 말을 하는 그를 보며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었다.
"..괜찮아요. 겁쟁이면 어때요? 최악의 상황에 빠져서 스스로가 상처 받는 것이 무서울 수도 있죠. 그걸로 괜찮을 수 있다면, 더 괴롭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게 뭐가 나쁜가요.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그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쓰게 올라갈 것이 뻔한 입꼬리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그를 동정하는 것일까. 아니면 동질감을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그녀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에게 전하는 것일까. 알 수 없었고, 알고 싶지 않았다.
"잘 지내줘서 고마워..라니, 선배님께서 그 분을 얼마나 아끼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의 말에 그녀는 그의 말을 따라 중얼거리다, 이내 옅게 입꼬리를 올리며 답했다. 설령 상대가 유민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마음만큼은 전해지지 않을까. 그런 진심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던 그녀는, 이어지는 그의 말과 장난스런 웃음에 잠시 그를 바라보다, 이내 작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앗..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여태까지 친구라고 지칭하셔서 친구인 줄 알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니 조금 수상한데요?"
혹시, 첫사랑이나 옛사랑 아닌가요? 그렇게 덧붙인 그녀는 조금 짓궂은 미소를 얼굴에 걸었다. 물론 농담이었다. -
812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1:40:09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
-
813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1:47:21"후후. 인첨공에 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니까 말이지. 만약 지금도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면, 저지먼트 애들보다 훨씬 길게 알고 지내는 이야. 물론 이별한 기간을 뺀다고 하면... 그럼에도 저지먼트 3학년 동기들과 알고 지낸 시기와 비슷하겠는데?"
그 정도로 제법 알고 지낸 사이야.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생각해보면 정말 비슷한 기간이구나. 그 애와 알고 지낸 기간, 그리고 저지먼트 동기들과 알고 지낸 기간. 와. 의외로 막상막하네. 그렇게 생각하며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신기한지, 그는 미소를 비쳤다. 그러던 도중, 그녀에게서 짓궂은 물음이 들려왔다.
ㅡ조금 수상한데요? 혹시 첫사랑이나 옛사랑 아닌가요?
그 말에 그는 움찔하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두 손을 빠르게 휘저었다. 그것은 정말로 강력한 부정의 의사표시였다.
"후후.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이 후배는? 첫사랑이라니. 그런 거 아니야. 후후. 뭐, 계속 알고 지냈다면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감정이 생기기 전에 그 애와는 헤어지게 되었거든. 후후. 그러니까, 첫사랑은 네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을걸? 아무래도 좋은 것이지만 말이야. 후후. 아무튼...그래. 수상하다고 말을 해도, 내가 딱히 할 말은 없어. 후후. 그냥...정말로 좋은 친구였을 뿐이야."
그냥 오늘 별이 그때 둘이서 본 별과 너무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래서인지 유난히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 이 이야기는 간만에 감성에 빠져서 옛 친구를 떠올린 선배의 이야기일 뿐이야. 후후. 너무 신경쓰지 마. 나는 지금, 그만큼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좋은 후배들도 많이 생겼으니 말이야."
이를테면, 내가 1학년 중 가장 믿고 있는 너처럼 말이지. 그렇게 웃으며 이야기한 후, 그는 다시 별을 바라보았다. -
814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전 2:15:30"여보세요?"
- 응, 나야. 늦은 시간에 연락해서 미안.
"아냐, 괜찮아. 아직 깨어있기도했고.. 무슨 일이야?"
-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도 돼?
"어? 어. 마음대로."
- 나, 여기가 너무 불편해. 다들 나한테 잘해주니까 내가 있어도 되는곳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
"그게 무슨 소리야?"
- 난, 나는... 너나 다른 사람들, 많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어. 나는, 나는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구.
"......"
-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가족... 가족이 될 자격이 없어. 하물며 아직까지 살아있을 자격도! 내가 죽인 사람들도 다들 죽기 싫었을거 아니야! 그런데 내가 이런식으로 과거의 일을 잊은 것 마냥 웃어지내도 괜찮은거냐구! 난... 더 이상 버틸 수가...
"하아, 야."
- ...?
"솔직히 내가 너한테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 그래. 네 말이 다 맞다고 쳐. 너 사람죽였어. 정말이지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그런 죄를 짓고도 어?"
- ......
"근데 그게 너보고 웃으며 살아가지 말라는 이유가 되던? 그리고 과거를 잊어? 네가 이 전화를 한 시점부터 네가 과거를 잊었다곤 할 수가 없어. 오히려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거 아니야? 그래서, 그것때문에 괴로워서 나한테 전화를 한거잖아. 넌 과거를 잊지도 않았어, 그리고 그 마음을 가지고 속죄하며 살아가면 되는거야."
- ......
"납득하기 힘들면 그냥 쉽게 말할게. 그 사람들을 깎아내리려는 건 아니지만 네 능력의 폭주에 휘말린 사람들, 그 연구소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 비인도적인 실험과 관련있는, 있었던 사람들이야. 하물며 우리..."
쓰읍.
"우리...형제들도 그런 놈들 손에 잔뜩 죽었어. 그렇다고 네가 저질렀던 짓을 정당화 하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 사실은 알고있으라고."
- 이해를 못 하겠어... 난...
"매일 악몽을 꾸면서 괴롭겠지. 죄책감이 자신을 자꾸 덮쳐와.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피할 수 없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니까 두려워. 그치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그렇게 살아가게? 나 같으면 절대로 안 그럴걸."
- 그런 거... 말 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잘 아는거야...
"왜냐하면 가족이니까."
- 난... 사실 잘 모르겠어. 가족이란것도. 그것때문에 이렇게 괴로운거라면...
"괴로운게 아니야. 처음에는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거 알아? 사람은 가족없인 살 수 없어. 아마 네가 지금 울분을 터뜨린것도 진짜 가족이란걸.. 처음 만났기 때문일거야. 나도 비슷했거든."
- ...
"아, 벌써 시간이... 아직도 응어리가 남아있으면 내일 아침에 이쪽으로 와. 못 오겠으면 내가... 뭐, 능력을 쓰던가 버스를 타고 가던가 해서 데리러 갈 테니까."
- ...알았어.
삐빅. -
815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2:15:48첫사랑이냐는 그녀의 물음에 그가 예상치 못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 보았다. 정말 첫사랑이었던 걸까. 이윽고 그가 두 손을 빠르게 휘저으며 강하게 부정하자, 그녀는 여전히 짓궂게 웃으며 그를 바라 보았다. 그렇게 당황하다 부정하시니까 정말 수상한 걸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음-.. '계속 알고 지냈다면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라는 건, 마음에 담아두고 계셨다가 나중에서야 알아챘다는 얘기로 봐도 될까요?"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해도, 저는 들은 게 이것인 걸요. 그녀는 장난스럽게 덧붙이며 쿡쿡 웃었다. 물론 농담이에요. 하고 덧붙인 그녀는, 이어 그가 오늘따라 유난히 생각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며 시선을 하늘로 돌렸다. 검은 하늘에 총총 박힌 별. 은은하고 조용한 밤하늘이었다.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과 이런 하늘을 보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그녀는 잠시 별을 바라보다, 이어 들리는 그의 말에 시선을 돌렸다.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지금은 그만큼 좋은 친구들과 후배들도 많이 생겼으니 괜찮다는 얘기를 들으며 그녀는 다행이라 얘기하려다,
- 이를테면, 내가 1학년 중 가장 믿고 있는 너처럼 말이지.
이어 덧붙여진 그의 말에 멈칫하고서 그를 바라보았다. 가장 믿고 있는. 그 말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는 알까. 그녀는 잠시 고장난 기계처럼 멈춰선 채 그를 바라보다가, 이내 천천히 고개를 돌려, 발 아래 있는 모래사장에 시선을 두었다.
"그,그렇게 말씀하셔도.. 부,부장님께 첫사랑이라고 말씀드려버릴 거예요."
부끄러운 걸까. 그녀는 당황스러운지 말을 조금 더듬으며 딴소리를 했다. 하지만 나쁘진 않았는지 조금씩 올라가는 입꼬리는 그녀가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잠시 말이 없던 그녀는 다시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그래도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AA 사건도 그렇고, 계속 폐만 끼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이야기는 조금 어색했는지 그녀는 제 발끝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
816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2:17:21앗아니 흰둥..아니 윤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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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2:18:56아앗...저것은 흰둥이와 윤호의 대화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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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전 2:19:44그러고보니 윤호는
윤호(5살/모히칸)따위의 드립이 가능하겠구나..
윤하: 저딴 유치원생이 어딨어!?
반갑읍니다 핫하
윤호의 진짜 나이를 알게되면 다들 형이나 누나라고 부르라 하려나... -
819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전 2:20:24맞숩니다 흰둥쟝 그 때 이후로 하루도 편히 자본적이 없지오(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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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2:22:30저걸 보고 흰둥쟝과 랴쟝이 조금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아니면 일방적으로 리아 혼자 마음 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버렸읍니다 :3
윤호 진짜 나이를 알았을 때 랴쟝이 조금 멘붕오긴 할 것 같네요.. 5살과 사귀고 있는 거잖아..!(?????
리아 : 버,범죄.... -
821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2:25:31"후후. 이미 지나간 과거를 생각해서 뭐하겠어? 글쎄? 그런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라서 잊어버렸으니까 잘은 모르겠는걸. 그리 중요하지도 않잖아?"
그런 것을 바라보는 것은 전혀 낭만적이지 못해. 그러게 대답하면서 그는 적당히 넘겨버렸다. 저쪽에서도 농담이라고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럼 더 이상 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었다.
자신이 그 아이를 그렇게 생각했는진...솔직히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물론, 없어진 후에,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후에, 엄청나게 아팠지만...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자신은 과거의 그 감정보다는 지금의 이 감정에 충실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더 이상 그 관련은 생각하지 않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말이 뭐가 잘못되기라도 한 것일까?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면서 시선을 피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 지금 것이 저렇게 당황스러운 말이었어? 그냥 자신이 1학년 후배 중에서는 가장 믿는다고 말을 한 것이? 일도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거기다가 싹싹하고... 가장 믿어도 이상할 것 없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 들려오는 말에 그는 당황하며 이야기했다.
"잠깐! 왜, 왜 갑자기 그게 그렇게 나와? 하선이는 관계없잖아! 하선이는! 에이! 리아야! 그건 아니다! 우리 비겁하게 그러진 말자. 응?"
물론 그녀가 진심으로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그의 말은 곧 키득거리는 톤으로 바뀌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AA사건. 그것은 아마도 그때 그것이겠지. 그에 대해서 그는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배가 위험에 처했고, 선배인 내가, 그리고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이 구하러 찾아갔다. ...폐가 아니야. 후후. 동료니까 서로 돕는 거지. ...그렇게 따지면 너희들도 마찬가지잖아? 내가 위험할 때, 도와달라고 한 적이 없음에도 도와주러 왔잖아? 매한가지야. 같은 저지먼트 동지니까...이럴 땐 돕는거야. 후후. 좋게 보는 것은 그만큼 네 행실이 좋다는 거지. 솔직히 일도 열심히 하고, 성실하고... 적어도 1학년 후배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거든."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뒤이어 그는 다시 고개를 하늘로 향하며 별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 후후. 그저 선배가 후배 하나를 좋게 보고 있다. 단지, 그 정도의 말이니 말이야." -
822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전 2:27:20>>820 조금 친구라면 가능할지도!
흰둥쟝 겉보기엔 빅-긍정왕이니까 저런 모습은 윤호한테만 보여주기도 하고...
친하면 친해질수록 히스테리해지는게 흰둥쟝의 매력이지!(????
그리고... 범죄.. 하긴ㅇ...
윤호: ...서류랑 민증은 철저히 숨겨야겠네(??? -
823 유민주 (2352796E+5) 2018. 7. 19. 오전 2:28:07유민:5살? .....17살? (흐릿) 후후. 아..잠시만 후배들. 내가 좀 전화를 할 곳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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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전 2:29:11>>823
윤호: 그냥 17살합시다(해탈 -
825 유민주 (2352796E+5) 2018. 7. 19. 오전 2:38:05>>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17살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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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2:47:13폐가 아니라고, 동료니까 서로 돕는 거라 말하는 그의 말에 그녀는 말없이 입꼬리만 올려 웃었다. 맞는 말이었다. 그녀가 다른 이들을 도운 이유 역시 그런 것이었기에. 단지 걱정되었기 때문이었다. 아무 일 없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다 괜찮길 바라기 때문이었다. 그러고보면, 전부 좋은 사람들이었다.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일에 나서서 도와주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선배님도 믿음직하고 좋은 선배님이신 걸요."
진심이에요. 그녀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며 작게 웃었다.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부드럽고, 다정하고, 열정적인데다 신중했다. 그녀는 혼자서 고개를 끄덕이고서, 그를 따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았다. 무언가 잊어버리지 않았던가. 잠시 생각하다, 그녀는 "아."하고 소리를 내뱉었다.
"그러고보니 선배님께 사과할 게 있었는데 여태까지 잊고 있었네요.. 그 때 사건 관련해서.."
그녀는 말을 끝맺지 못하고 다시 시선을 내렸다. 그 때, 환각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었다는 것이 그녀는 마음에 걸렸다.
"제가 선배님께 환각을.. 걸었었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혹시 좋지 않으셨을까 싶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녀는 죄송하다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어떤 것을 보여드렸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아마 제가 당시 보고 있던 것과 같은 것이었겠죠. 뭐가 되었든 좋지 않은 것들이니까. -
827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2:53:50"후후. 그래? 그렇다면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믿음직하고 좋은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는데? 기왕이면 거기에 플러스로 낭만적인 선배로 말이야."
노력해야겠는걸?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후배에게 그렇게 평가가 되는데 기분이 나쁠 이가 어디에 있을까? 그 말이 거짓처럼 들리진 않았기에, 감사하게 그 칭찬을 받아들이며 그는 별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내일이나 모래는 하선이를 불러서 같이 별을 볼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리아에게서 아 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그 소리에 맞춰 고개를 내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사과? 갑자기 무슨?"
사과라니? 전혀 뜬금없는 느낌의 말이었다. 뭔가 시선을 내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그녀가 말을 하는 거을 기다렸다. 그리고, 곧 환각이라는 말에 그는 아.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들어올려 천천히 흔들었다.
"노. 노. 후후. 그거, 네가 원해서 한 거 아니잖아? 너는 피해자였어. 사과는 가해자가 하는 거지. 피해자가 하는 것이 아니야. 그러니까 나에게 사과를 해야 할 이가 있다면 네가 아니라 B야. 피해자가 사과를 해도 곤란할 뿐이야. 리아야.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느낄 필요는 없어. 하지만, 굳이 미안하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사과를 하고 싶다면..."
뒤이어 그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가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다음에 오렌지 주스라도 하나 사 줘. 후후.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그것으로 사과하기 없기다. 알았지? 피해자는 사과하는 거 아니야." -
828 리아 - 유민 (4284645E+5) 2018. 7. 19. 오전 3:12:08사과를 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저었다. 검지손가락을 양옆으로 까딱이며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느낄 필요 없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그녀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몰라 시선을 내렸다. 여태까지 그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었다. 사건 자체는 B의 잘못이고 가해자이지만, 환각은 그녀의 능력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 아니던가. 그게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
그는 피해자가 사과를 해도 곤란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사과함으로써 상대가 곤란하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것이었다. 안 될 일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사과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그녀는 알 수 없었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이려다, 굳이 미안하다고 느낀다면-이라는 그의 말에 고개를 들었다.
- 굳이 미안하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사과를 하고 싶다면.
- 다음에 오렌지 주스라도 하나 사 줘.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말이야.
두 어깨를 으쓱이며 얘기하는 그를 그녀는 잠시 바라보다, 이윽고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덧붙여준 것은 어쩌면 그의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녀는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좋은 사람이었다. 어른스러운. 믿음직한 선배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잠시 웃다가, 이내 시간이 꽤 되었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 보았다. 애초에 밤이 늦은 시간이었던 터라, 해변에는 사람이 그들을 제외하고선 아무도 없었다. 이제 슬슬 들어가 봐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입을 열었다.
"시간이 꽤 늦은 것 같아서, 저는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선배님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는 이곳에서 조금 더 있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녀는 그에게 조용히 의견을 물었다. 물론 그의 대답이 어떻든, 그녀는 들어갈 생각이었다.
/ 슬슬 끊어도 될 것 같아요! 괜찮으시다면 막레 부탁드립니다 :) -
829 유민-리아 (2352796E+5) 2018. 7. 19. 오전 3:18:24오렌지 주스 하나로 끝내자는 제안을 그녀가 받아들이자 그는 작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그것으로 납득한다면 그것으로 좋은 일이었다. 그가 그 사건으로 원한을 가지고 분노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B였다. 그리고 그것은 그 당시에 그 자리에 있었던 이들이 다 똑같이 느끼는 사안일 것이다. 물론 리아는 납득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사과를 해도 곤란할 뿐이었다.
"후후.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까 시원한 것으로 부탁할게."
괜히 그런 조건을 덧붙이면서 그는 한 건 해결이라는 느낌으로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별을 바라보는 도중, 그녀의 말이 들려왔다.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겠냐는 그 물음. 그 물음에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나는 간만에 좀 더 보다가 들어가려고. 후후. 그러니까 먼저 들어가. ...들어가서 잠 잘 자고, 남은 기간도 즐겁게 놀아. 후후. 그러라고 잡은 캠핑이니 말이야."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어서 들어가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가볍게 손을 흔들어 그녀에게 인사를 하며, 그는 다시 별을 바라보았다.
역시, 오늘은 그때의 그 아이가 참으로 생각이 나는 밤이었다. 지금 너는 뭘 하고 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그런 생각을 하며 과거 친구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는 눈을 감았다.
"......역시 조금은 보고 싶긴 하네."
그런 생각을 하며, 씁쓸한 미소를 입에 담으며...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리아주!! 좋아...2번째 개인 이벤트로...할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떡밥은 대충 뿌려뒀다! -
830 유민주 (2352796E+5) 2018. 7. 19. 오전 3:19:06그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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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전 3:19:38유민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떡밥 잘 받았서요!(??) 이제 하선이와 걸즈토크를 나누며 첫사랑 얘기를 흘리면 되겠군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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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전 3:20:00유민주 안녕히주무세요~ 오늘 셔터는 제가 닫겠습니다! 쿠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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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전 9:07:52그리고 셔터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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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다빈 - 백운 (1263869E+5) 2018. 7. 19. 오전 10:33:23"괜찮을거야~"
부르르 떠는 후배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어. 으응~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큰일날 뻔 했네..~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발열이 잘 안되는 것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
그런 게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지...~ 응응..
"으응~ 그래도 남의 프라이버시라는 게 있잖아~? 그러면 안돼~"
정공법으로 찌르는구나~ 그래도 안 되는 건 맞는 거니까~ 설마 부실에다가도 설치한 건 아니겠지~?
"그래~? 나도 그런 적 많은 걸~ 그래서 되도록이면 정신을 차리고 있으려고 하지만 말이야~ 으응~ 그러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의외로 맛있어~ 소금 사탕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짜지는 않아~"
킥킥 웃으면서 백운 후배에게 말했어. 아이스크림에다 소금을 뿌리면 단 맛이 극대화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 그런거지~
"그래~? 다음에 한 번 시도해볼까~ 성게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지~ 그렇지만 그 맛이 안 날까봐 걱정 되기도 하네~"
일단 푸딩 먹으면 두통이 미묘하게 있으니까 말이야~ 으응...~ 마음껏 먹고 싶은데...~
"아, 맞다~ 요즘 기사는 잘 써져가~?"
나는 고개를 기울이며 백운 후배에게 물었어. -
835 다빈 - 훈련 (*´・ω・)(・ω・`*)ネー (1263869E+5) 2018. 7. 19. 오전 10:55:31>>0
"연산식 속도는 확실히 빠르고~"
연산식은 나쁘지 않아~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러~면~ 남은 것은 하나인가~
"좋아..~"
나는 내 몸에 받쳐주는 무언가가 있다고 상상하면서 몸을 천천히 띄웠어. 레벨4는 대단하네에~ -
836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전 10:55:55답레와 훈련을 올리며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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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강유민-훈련 (121) (6016752E+5) 2018. 7. 19. 오전 11:23:26>>0
레벨4가 되고서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며 그는 통나무집에 누워 조용히 생각했다. 지금까지 참으로 별의 별 훈련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연산식을 정리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또 한 것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며 그는 생각에 빠졌다.
물론 연산식을 정리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선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자신의 능력을 누군가가 다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언제까지나 연산식을 정리하는 것만으로 발전하긴 분명히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은 무엇을 해야만 할까?
"후후. 슬슬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된 것 같은데... 이거?"
이어 그는 미소를 지으며 머리속으로 연산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일단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었으니까...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38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전 11:30:16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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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전 11:40:54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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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백운 - 다빈 (4588608E+5) 2018. 7. 19. 오후 12:10:44“뭐 버틸수야 있으면 어떻게든 사람은 살 수 있으니까요. 그 후가 두려울 뿐…”
괜찮을거라고 말하시는 다빈 선배를 향해서 실소를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기껏 계절감에 적응을 하면 또 계절이 바뀌니까요. 으으…
“평소에는 기사의 편집정도만 하니까 딱히 고상양이 아니어도 되지만 역시 손에 익어버려서 말이죠! 첨첨 바꿔봐야겠네요!!”
돌아가면 할일이 추가되었습니다. 선배의 말대로 발열이 적은 pc라면 훨씬 나을지도 모릅니다만 역시 바꿀때가 되면 바꿔야 하는걸까요!! 창간때부터 함께 했으니 이제 이 아이도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걸지도 모릅니다!!!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아쉽지만 저의 사전엔 그런 건 없습니다! 흥미가 생길만한 기사와 사람들이 원하는 기사를 싣는 것이 저의 사명!! 기사를 쓰기 전에 가능하면 허락을 받겠지만 대체로 소설급으로 쓰니까요!! 현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그런기사에는 위에 10p정도로 이 기사는 픽션이라고 써둔다구요! 문제는 없다 이말입니다!!!”
너무 맞는말이라서 반박을 할 여지를 못 찾았지만 그래도 반박해야만 합니다! 그 카메라들이 사라지면 저의 기사인생은 끝나는 것과 똑같단 말이죠! …생각해보니 이 더위에 방치해 두는게 더 위험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단 가서 확인해 보는게 중요한겁니다! 살아만 있으면 돼.. 살아만 있으면!!
“그래야겠네요! 두분에는 따로 뭘 준비해 드려야곘습니다.”
“그러게요… 그렇게 짜지는 않은데… 역시 잘 모르겠네요. 카라멜에 소금을 뿌리는 레시피는 알고 있었지만 역시 제 취향은 아닙니다.”
애초에 디저트종류를 잘 먹지는 않으니까요. 기념일 같은 날에 가끔씩 한번 먹어주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아니 이것도 안됩니다. 저번 발렌타인때 홍보용 초콜릿을 먹고 구토하지 않았습니까. 응, 너무 집중하면 안 된단말이죠.
“미지의 맛을 위해서 도전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해본적은 없어서 아직은 미지의 영역이지만요. 이 소금카라멜맛 초콜릿처럼 차라리 그냥 성게를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르구요!”
고급 식품이라서 잘 입에 대지도 못하지만요. 양산형 성게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괜찮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나중에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아… 기사말씀이십니까?”
푸딩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채워져 갈 때쯤 다빈 선배는 갑작스레 기사에 대해 질문해오셨습니다. 뭐, 언제나와 같다고 대답하는게 맞겠지만… 일부러 숨길 필요는 없겠죠.
“그게… 최근에는 슬럼프라서 말이죠!! 어째 아무리 읽어도 드라마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중학생이 블로그에 쓴 소설처럼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단 말이죠… 최근에는 예전에 써둔 기사들을 돌려막기로 어떻게든 해보고 있지만 그것도 언제까지 갈지… 아, 선배는 어떠십니까? 방송부 말입니다.”
생각만 해도 밀려오는 두통에 미간을 짚으면서 고개를 저었습니다. 어떻게 된 게 기사라고 할만한 물건이 나오지를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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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중에 답레만 살짝... -
841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12:11:31백운주 어서와요! 아아앗... 일 힘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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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2:14:05아앗..백운주...백운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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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다빈 - 백운 (1263869E+5) 2018. 7. 19. 오후 1:03:06"맞는 기계를 찾을 수 있길 바랄게~"
의외로 기계들은 때려야 말을 듣는 경우가 많으니까~ 응응 그렇지~
"그거는 완전 안되는 거잖아~ 의외로 미디어는 힘이 대단하다구~?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도 생길지도 몰라~"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 그나저나, 정말로 기사 쓰는 걸 좋아하네~
"아하하~ 그럴지도 모르겠네~ 조만간 성게 사 먹어볼까~"
지원금으로 사 먹으면 되겠지~ 보낼 것들 다 보내고 말이야~ 응응~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렇다면 무리하지 말고 쉬어 보는 건 어때~? 쉬엄쉬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고개를 가로젓는 백운 후배에게 말한 나는 다시 바다를 응시하다가 고개를 돌렸어. 방송부.. .방송부라...~
"괜찮지~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 시험이 다가오면 듣기 평가다 뭐다 하고 방송 내보낼 것들도 있기 때문에 돌아가면 음향 테스트도 해야겠지~ 은근히 바쁘다니까~"
웃으면서 말했어. 아~ 그렇지. 이제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은근히 바빠진다니까~ 슬퍼라~
"그러면 방송부 기자가 되는 건 어때, 백운 후배~?" -
844 아쟁빌런 (1350989E+6) 2018. 7. 19. 오후 1:54:33
갱신합니다! -
845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2:00:24어서 오세요! 지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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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요셉주 (8440343E+5) 2018. 7. 19. 오후 4:03:18일상..하고시프여...(월급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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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4:08:21으아아아! 어서 오세요! 요셉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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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4:53:01다빈주 재갱이에요.. 일상... 돌리고 싶지만.. 저는 돌리는 중이라..88(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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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5:03:37어서 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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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5:06:16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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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라이나주 (6633827E+5) 2018. 7. 19. 오후 5:16:0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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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5:16:47|영령 소환|
|英霊召喚|
진명 | 「이다빈」
레어도 | ★★★★
클래스 | 아처
속성 | 「중립 • 선」
평균 패러미터 | A+
구다코는 235연챠를 하고 당신을 소환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뽑기 위해 7050개의 성정석을 사용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소환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가챠운도 확인해보세요!
https://kr.shindanmaker.c…
#내가서번트
https://kr.shindanmaker.com/768454
우연히 진단메이커 돌리다가 찾았는데.. 와아아.... 235가챠... 그나저나 실망스럽다니... 다빈쟝이 워낙 대충대충 마인드이긴 하지만..!!(??? -
853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5:17:15이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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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5:18:50아..아닛...! 그래도 저 정도면 상당히 강한거 아닙니까...?! 오오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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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5:29:20갱신해요~~애인님이 수제마카롱 만들어줘서 먹고 있어용 완전 넘 꿀맛이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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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5:30:34어서 오세요! 시운주! :)
그리고 오자마자 염장을 부리다니...! 용서할 수 없다...!! 죽창을 받아라...!! (?? -
857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5:32:43시운주 어서오세요!! 와아아 수제마카롱 부러워오!!
저는 죽 끓이고 올개오;3 -
858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5:44:53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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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5:51:28안뇽 반가워요~~희희 제 인생간식이 하나 더 늘어난 기분이에용 >-<♡
>>856
앗 아앗 죽창이라닛..!(회피태세로 전환
.dice 1 2. = 2
1 피하기 성공!무사하다!
2 얄짤없이 사망.. -
860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5:52:38
-
861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5:57:02............? ........?? (동공지진)
-
862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6:03:09다빈주 갱신!!
그리고 않이...(동공지진) -
863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6:06:20어서 오세요!! 다빈주! :)
-
864 유민주께 쥬근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6:06:33하 유민주 저주(??????)합니닷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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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유민주께 쥬근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6:07:06다빈주 다시 어서오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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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6:10:13으아아아아아!! 이러지 마세요!! 시운주...! 다시 살아나라..!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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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유민주께 쥬근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6: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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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6:33:36아앗...아아아앗...! 아아아아앗...!! (동공지진) 시운주를 앞으로 잊지 않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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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7:16:24리갱인데.. 아, 않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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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7:24:57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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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7:29:44유민주는 밖에서 밥을 먹게 되어서 좀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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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7:36:22다빈주 다녀오세요!!
저어도 조금 쉬다 와야겠어오.. :3 -
873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7:38:38그리고 비어있는 자리를 내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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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8:18:43올라가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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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8:37:39다빈주 리갱입니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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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명자주(백골) (3467031E+5) 2018. 7. 19. 오후 8:37:58어서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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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8:43:16명자주 반가워요!! 인데 명자주가 백골이 되었다아아아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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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명자주(백골) (3467031E+5) 2018. 7. 19. 오후 8:43:50누군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그만...(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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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8:47:48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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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8:48:49유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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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8:49:10리갱입니닷!다들 안냥!
생각해보니까 오늘부로 오전알바 바바이네요 ㅎ!!!썬로션&썬쿠션&썬스프레이는 이제 자주 안 써도 될것같네용 ^0^♡ -
882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8:52:25안녕하세요 시운주! 오전 더위에서 해방되셨다니 고생하셨네오...
-
883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8:52:47어서 오세요! 시운주!! :) 그리고 안녕하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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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8:53:52>>878 아아아.. 명자주우우우...8ㅁ8(되살리기 시도)
시운주 유민주 어서오세요!!
오오 시운주 오전 더위에서 해방된 것을 축하드려요! -
885 백운주 (9815027E+5) 2018. 7. 19. 오후 8:58:05|영령 소환|
|英霊召喚|
진명 | 「단백운」
레어도 | ★★★
클래스 | 랜서
속성 | 「질서 • 선」
평균 패러미터 | A+++
구다코는 198연챠를 하고 당신을 소환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뽑기 위해 5940개의 성정석을 사용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소환한 것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가챠운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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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서번트
https://kr.shindanmaker.com/768454
테스트와 함께 퇴근... 다빈주 30분정도만 기다려주세요!!! 집에 도착하면 바로 답레를... -
886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8:59:42네넵 여러분 방가방가~~~좋은 밤이에용 ㅎ
오전 더위에서 해방된 대신 심야와 새벽대에 구릅니다 (mm) 그나마 다행인건 알바 하나는 맨날 나가는게 아니고 부를때만 잠깐 나가서 어울려주면 되는거니까 그나마 낫달까나요.. -
887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04:57|영령 소환|
|英霊召喚|
진명 | 「강유민」
레어도 | ★★★★★
클래스 | 라이더
속성 | 「중립 • 악」
평균 패러미터 | C-
구다코는 427연챠를 하고 당신을 소환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뽑기 위해 12810개의 성정석을 사용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소환한 것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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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을 뽑고도 불만족스러워하는 구다코 씨. 당신은 대체...?! -
888 Капитан◆YdCzFQd4qI (1376378E+5) 2018. 7. 19. 오후 9:06:57캡(김캡틴/야근중):(커피믹스 뜯)(컵에 붓붓)
회사동료(야근중): ....김캡틴씨...
캡: ...예엥...
회사동료: ...그거 아이스커피 아니야?
캡: (뜨거운물 졸졸졸) ...ㅋㅋㅋ...ㅋㅋㅋ...ㅋ..... 하....
지속되는 야근으로 인해 캡틴의 뇌가 파-괴되엇슴니다
오늘도 (자)정시퇴근각! 핫하! -
889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9:07:23|영령 소환|
|英霊召喚|
진명 | 「이시운」
레어도 | ★★★★
클래스 | 캐스터
속성 | 「질서 • 선」
평균 패러미터 | B-
구다코는 148연챠를 하고 당신을 소환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뽑기 위해 4440개의 성정석을 사용했습니다!)
구다코는 당신을 소환한 것에 대해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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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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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쨔 이런 시운이로 만족하십니까 ㅠ???? -
890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08:23캡틴 백운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두 분 모두 무리하지 말아오..88(토닥토닥) -
891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9:09:12캡틴도 안녕이에요~~~안이 김캡틴님....(우럭
-
892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11:11백운주 캡틴 어서오세요!
-
893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11:41이다빈님은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한 군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마요네즈, 참기름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할머니는 「만두피가 이상해요.」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10334
않이... 할머님... 이거 정석....(흐릿)
다빈님은 쌀가루에 주스를 넣어 반죽한 군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대파, 계란, 치즈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할아버지는 「장사 접어라.」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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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주스 조합이...(흐릿) -
894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11:43구다코 씨가 시운이를 뽑고 만족 하고 있어...! 아...아니...근데...캡틴...! ;ㅁ; 으아아아!! (토닥토닥)
-
895 Капитан◆YdCzFQd4qI (38296E+59) 2018. 7. 19. 오후 9:11:54크흑흑 다들 반가워오...
그으리고 전 다시 갑니다..흑흑... 다음 스레는 부캡틴께 부탁을... 부캡틴이 안계시면 1000 찍으신 분이 세워주세용 -
896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12:34아아앗...88(부둥부둥)
캡틴 힘내오! 그리고 알겠습니다!! -
897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12:50알겠습니다...!! 캡틴...! :) 터질 것 같으면 제가 다음 스레를 만들어두겠습니다..!
-
898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12:55캡틴이 무사귀환하길 기원합니다...!!
-
899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13:19
그리고 이 스레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나이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서 제가 영상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이것이 뭔지 아시는 분은... 어린척 하지 맙시다..(??) -
900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14:46음.????? 전대물은 파워레인저 말고는 잘 모르는 1人
-
901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9:16:18우으 우리 캡 홧팅이에용 ㅠㅠㅠㅠㅠㅠ 야근 렬루 힘내셔요 ㅠ
이시운님은 밀가루에 와인을 넣어 반죽한 군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계란, 두부, 에이스, 마요네즈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엄마는 「취향 저격」이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10334
시운님은 쌀가루에 와인을 넣어 반죽한 물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에이스, 고추장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아빠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10334
이 시운님은 콩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한 군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매운고추, 양파, 양배추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고향만두 평론가는 「10개 포장해주세요.」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만두가된당신
https://kr.shindanmaker.com/810334
아니 진짜 이런 시운이로 괜찮은거신가(심각 -
902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18:00얻.....(동공지진) 뭔가 무시무시한 만두가 보인다...?!
-
903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20:34굉장히 무시무시한 만두가 보인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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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요셉주 (8440343E+5) 2018. 7. 19. 오후 9:20:38그-레이트 요셉님은 쌀가루에 와인을 넣어 반죽한 물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대파, 양배추, 치즈, 계란, 돼지고기, 매운고추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타향만두 사장은 「별점 ★★★★★」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그-레이트 요셉님은 쌀가루에 와인을 넣어 반죽한 물만두가 되었습니다. 속재료는 대파, 양배추, 치즈, 계란, 돼지고기, 매운고추입니다!
만두를 먹어본 타향만두 사장은 「별점 ★★★★★」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갸아악.. 역시 여세비는 그-레이트해야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군요.. 퇴근하고싶드아.. -
905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21:12>>899 가끔 티비에서 본 것 같....(흐릿)
-
906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21:25요셉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힘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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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21:36아직 퇴근하지 못한 사람이 한분더... 요셉주 힘내세오..
-
908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22:15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하핫! 걸렸구나! 다빈주!! 저것을 아는 시점에서 당신의 나이는 어린 것이 아니야..!!(??)
-
909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9:22:40근데 정작 평가는 좋다는게 함정 88
요셉주 안뇽이에요~~~일 홧팅하시구 ㅠㅠㅠㅠㅠㅠ 그-레이트 요세프답네요! -
910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9:23:14아니 저건 전대가 아니라 메탈히어로잖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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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25:03백운주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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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26:32이렇게 하나둘씩 나이를 코스프레하던 이들이 걸리게 되고..(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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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27:51아무튼 안녕하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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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28:43아앗 정확히 보니까 한명밖에 안나왔군요..! 근데 복장만 보면 전대물 리더같이 생겼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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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31:45정확히는 두 명이라고 합니다! (속닥속닥) 일단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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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백운 - 다빈 (4588608E+5) 2018. 7. 19. 오후 9:40:53“응원 감사합니다!! 한동안은 더 바빠지겠네요!!”
다빈 선배의 말씀처럼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역시 스펙과 과열은 비례하는 관계인 건지 찾기는 어려울 테니까… 그래도 인첨공이니까 어느정도 수준에서 타협한다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하나쯤은 만족스러운걸 찾을 수 있겠죠!!
“흠… 제 기억이 맞다면 제 기사를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평소 행실의 덕분이라고 하는걸까요!!”
확실히 다른 분들이 덥썩 믿어버리신다면 조금 문제가 있을 법합니다.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기사, 사실에 기반해 약간의 픽션을 더하는 것이 기본! 언론은 일단 1차로 거르고 생각하라는 말말 있던 것 같기도 하고 없던 것 같기도 합니다.
“부디 드실때는 저도 불러주세요! 원래 묻어가면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들 하잖습니까!”
확실히 최근에는 능력을 쓰는 것에 부담이 적어져서인지 레벨업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느낌이니까요. 진짜로 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아직까지는 인쇄에 거의 전부 들어가는데다 부모님의 돈을 받아 먹고 있으니 성게 같은 고급식품은 손도 못 대고 있다구요…
“그건 안됩니다! 더 정확히는 다음달까지!!! 사실 이미 다음 달까지는 정기구독요금을 받아둬서…”
한편이라도 내지 않으면 사기죄로 고소당할거라구요. 이 나이에 법정에 서는건 진짜 사양입니다. 돈이 한 두푼 들어가는게 아니라구요. 거기에 의외로 독자들은 빡빡하게 구는 걸 좋아해서인지 일부 사람들은 일부러 독촉하기도 한다구요… 무서운 인간들…
“아… 그러네요! 확실히 공기관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느긋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나게 바쁘다던가… 제대로 공기관이네요.”
한번 크게 웃고서는 느긋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내신에 관계되는 시험이 아니라면 방송부에서 송출하던가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저 웃다가 다빈 선배의 의외의 발언에 눈을 크게 뜨고서 맞받아쳤습니다.
“방송부의 기자! 제안은 감사합니다만 저를 끌고 가려면 평판이 맨틀까지 떨어지는 건 각오하셔야 할 텐데요! 이렇게 보여도 저도 아주 작지만 양심이 있는지라.”
혼자 욕먹는건 괜찮지만 저 때문에 다른 분들이 욕을 먹는 건 조금 그렇지 않습니까! 드라마틱한 기사 때문에 소란이 일어난 적은 있지만 절대로 나쁜쪽으로 집필하지는 않으니까요. -
917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9:41:43
-
918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9:48:52랴-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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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9:49:32리아주 어서오새오!
나의 노인냄새가 스레를 얼렸군...!! -
920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49:40안녕하세요 랴주!!
-
921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50:19어서 오세요! 리아주!! :) 그리고 젊은 사람들을 구분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은 이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올린 것이니..(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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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9:50:45아앗 저어는 올라온 것들 전부 처음 보는 것이애요...
모두 안녕하세요! -
923 요셉주 (8440343E+5) 2018. 7. 19. 오후 9:53:19전부 처음보는겁니다...
아무튼 여러분 모두 그레이투! -
924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9:53:45그-레이트! 어서오세요 요셉주!
-
925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53:4898년엔 저걸 본 적이 없어요!!
-
926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9:54:07고생 많았습니다 요셉주!:)
-
927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9:56:12ㄷ갸아아 미안해요 백운주88 쥐인님이 몸에서 짐들어서 늦어질 것 같아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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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58:18요셉주도 그레이트...!! 그리고.....다...다빈주...;ㅁ; 고생이 많습니다...!
-
929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9:58:42>>927 괜찮습니다!! 저도 엄청나게 늦었고...
과연 노인은 나뿐이었던 것인가... 사실 저도 평범한 특촬덕후에 불과합니다(?) -
930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9:59:02요셉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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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시운주 (9040686E+5) 2018. 7. 19. 오후 9:59:44랴주 안녕이구 요셉주 그-레이트에용 ^-^!!!
저도 올라온것들 모르겠슴당 ㅠㅠㅠㅠ 20살 미필마법소녀ㄴ에게 멀바래요 ㅠ -
932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9:59:45>>929 이렇게 백운주가 우리 스레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이로 밝혀지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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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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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0:14:50어라 갱신이 안됬네..!
갱신!
동시에 일상 구함! -
935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14:57인정해라..! 인정하는 겁니다! 백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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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0:15:23안녕하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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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18:03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음..그리고 일상은....전에 캠핑 일상을 돌린 것이 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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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0:19:04명자주 유민주 안녕!
크윽... 그렇죠? -
939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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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30:35그럼 이렇게 백운주가 가장 연장자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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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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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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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유리아 - 훈련(107) (4284645E+5) 2018. 7. 19. 오후 10:37:52>>0
그녀는 비녀가 없어 올려지지 못 한 채 축 늘어진 제 긴 머리카락을 바라 보았다. 기숙사에 들렀을 때 챙기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왜 잊어버렸는지. 비녀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녀는 허리까지 늘어진 제 긴 머리칼을 한 줌 잡았다. 상당히 길었다. 몇 cm일까. 재보지 않았으니 알 길이 없었다.
며칠간 머리를 늘어뜨린 채 지내보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머리끈이 없어 묶지도 못 해 더웠고, 무거웠으며, 자꾸 엉키는데다 자꾸 늘어졌다. 한마디로 거추장스럽다고 표현할 수 있었다.
잘라버릴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그녀는 거울을 바라 보았다. 거울 속에는 머리를 자른 그녀가 있었다. 날개뼈 위로 닿는, 삐뚤빼뚤하게 잘린, 그녀의 검은 머리카락. 익숙한 모습이었다. 그야 그럴 것이었다. 그녀의 과거였으니. 원치 않는 모습이었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그 때를 떠올리는 것은 지금도 싫었다. 얼마 되지 않은 과거의 일이라 더 생생한 것 같았다.
머리를 자르면 그 때로 돌아가게 될까. 그럴 리 없었지만, 그 때를 떠올리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악몽은 그녀를 다시 찾아올 것이 분명했다. 어제 잠시 그 때의 생각을 했다고, 그녀는 다시 악몽을 꾸었다. 더는 휘둘리고 싶지 않았지만. 아직 그녀는 그 때를 떨쳐낼 수 없는 것 같았다. 나약함일까.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거울 속 그녀는 어느새 다시 긴 머리칼의 그녀로 돌아와 있었다. 머리는 아마 자르지 못하겠지. -
944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10:38:32윤호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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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0:41:30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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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42:46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가요! 백운주!! 그리고 어서 와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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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0:43:31>>0
"한 가지 의문이 드는게 있어."
"그게 뭔데?"
"왜 너랑 난 같은 곳에... 어느정도 가까운곳에 있으면 동시에 능력을 사용 할 수가 없는거지?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
"음, 어디까지가 마지노선인지 시험해볼래?"
"콜."
그리하여 1m씩 떨어져서 연산식을 외우기 시작한 그들이었다. -
948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0:44:38반갑읍니다 다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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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45:31음..음...그래서 저 실험의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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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0:51:45윤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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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다빈 - 백운 (1263869E+5) 2018. 7. 19. 오후 10:53:02"아하하하~ 성공하길 바랄게~"
나는 웃으면서 백운 후배에게 대답했어.
"으응...~ 조금 슬프지만..~"
평소 행실이라니...~ 그건 조금 슬프잖아~ 그런 거라구~
"그럴까~ 언젠가 먹을지 모르겠지만 백운 후배도 부를게~"
아마 저지먼트실 아니면 방송실에서 부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 그런데 부르면 진짜 오는 걸까..~ 나는 고개를 기울였어.
"그렇다면 써야만 하겠구나~ 다음 부터는 쓰고 주면서 돈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힘내 백운 후배~ 이거 돈마이 라고 하던가~ 기자의 고충이겠지 이것도~ 백운 후배의 말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다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기울였어.
"책임감이 있구나~ 으응~ 그래도 기사 쓰고 좀 더 많은 장비를 자유롭게 다룬다면 이 제안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결정은 백운 후배가 하는 거지만 말이지~"
아, 위험해..~ 잠이 조금씩 오고 있어..~ 나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서 백운 후배를 바라봤어.
"뭐어..~ 나도 부장은 아니어서 바로 합격 시켜주는 건 하지 못하겠지만 말이야~"
방송부도 알아서 잘 굴러가겠지~ 나는 키득키득 웃었어.
//갸아아 늦어서 미안해오88 -
952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0:55:45>>949 핫하 윤호우주가 결과를 생각해두지 않았기에 실험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된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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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10:57:55지금 일상 찾으면 돌릴 수 있는 분 계실까욧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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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0:59:03>>952 아닛...!! 그런 것인가...! 그렇다면 다이스의 답을 들려주시죠...!
>>953 전 바로 어제 돌렸기에...! (끄덕 -
955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01:23핫하- 그런건 읍-다(??(끌려감
랴주가 일상을 찾으시니 저어가 손을 들겠읍니다- -
956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02:07(그리고 침착하게 착석해서 팝콘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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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02:44>>954 그랬죠! 유민쟝의 첫사랑 이야기 잘 들었읍니다! 후후..(???
>>955 앗 그렇다면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3 -
958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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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04:01>>957 그러죠!
그으럼 다이스를 돌리겟어!
.dice 1 2. = 1
1.리아
2.윤호 -
960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04:33앗 랴주가 선레가 되어버렸네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아! -
961 리아주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04:52앗앗 알겠습니다! 선레 써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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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07:22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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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11:42이야 신선한 밤! 인사를 받는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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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11:46>>957 유민이는 단 한번 도 그 아이가 첫사랑이라고 말을 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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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14:01백색소음처럼 요리하는 영상들 보고 있는데... 와아.. 잠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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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14:46그럴땐 맘 편히 푹 자면 되는거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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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15:39!! 그렇군요! 저는 자러 가겠읍...(??????
오늘은 12시 땡 하면 훈련을 할 생각이기에.. 그 후에 자러 가야겠어오... :3c -
968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18:49졸릴 때는 자야 하는 법! 그것은 만고의 진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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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라이나 커리큘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1:20:32>>0 43번째
오늘 다시 무게 한계를 측정한다.
저번에는 200키로까지 문제 없었다.
갯수는 10개정도.
이번에는 얼마정도 일까?
.dice 200 300. = 262
.dice 10 13. = 13 -
970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1:20:54다빈주는 안녕히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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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다빈주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22:37이나주 어서와요!!
으우.. 그래야겠어오.. :3c 커플 일상 관전하다가 가야지..(야)
내일 만나오!!>:3 -
972 윤호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25:23띠용
다빈주 잘가! -
973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26:12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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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유리아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26:20날이 너무 뜨거운 나머지 낮에는 통나무집 밖으로 나올 생각도 안 하던 그녀는, 해가 지고나서도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통나무집 밖으로 나갈 생각을 했다. 아무리 바다라지만, 이 덥고 뜨거운 낮에 밖에 나갔다간 그대로 통구이가 되어버릴 것이 분명했다. 물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가방을 뒤적였다.
"..옷을..다 입었던가요..?"
그럴 리가 없는데. 그녀는 가방을 더 뒤적였지만, 분명 남아있어야 할 옷은 어째서인지 보이지 않았다. 정말 다 입었던가. 아, 그러고보니 바다에 빠졌던 때가 있었지. 분명 빨아서 말려두었던 것 같은데. 어디에 뒀더라.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어두운 시간에 옷을 찾으러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민폐이기도 했기에, 그녀는 결국 하나 남은 선택지로 눈을 돌리는 수밖에 없었다. 절대 입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곱게 접어서 넣어둔, 잘못 배송 온 검은 수영복.
"..이게 래쉬가드였어도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왜 오배송이 온 것이지. 왜 그걸 여기에 와서야 확인한 것인지. 그녀는 과거의 저를 원망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잠옷바람으로 나가는 것보단 나을지도 몰랐다. 물에 들어갈 생각이라면, 어쩌면 이게 더 나은지도 모르지. 물에 들어갈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만. 발이라도 담그고 있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어제처럼.
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수영복을 입고서, 최대한 노출을 줄이고자 긴 비치로브를 걸치고서야 통나무집을 나올 수 있었다.
그녀가 향한 곳은 해변가였다. 어제처럼 물에 발을 담글까,하는 생각으로 걸어간 그녀는 모래에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 서, 파도가 천천히 발을 간질이기를 기다렸다. 바다는 여전히 차가웠고, 파도는 부드러웠다. -
975 유리아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26:44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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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1:27:29리아가 레쉬가드를 못 입었으니 이나가 레쉬가드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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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백운-다빈 (4588608E+5) 2018. 7. 19. 오후 11:27:51"슬퍼해야할만한 요소는 하나도 없습니다! 기자에게 있어서 악명은 칭찬에 불과하거늘! 악명에 슬퍼하고 있으면 좋은 기사는 쓰지 못한다고하지 않습니까!"
예로부터 기자는 얻어맞는 역할이었고 말이죠! 가려진 진실을 알리는 기자가 가장 뛰어난 기자인 것은 두번말할 필요가 없지만 여기서는 아무래도 밝혀도 밝힌게 아니게 되니까요! 뭐, 그래도 세상이 돌아가는 일을 전부 숨길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언젠가는 혁명같은게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때가 오면 제가 가진 모든 기사를 터뜨려버리면 되는겁니다. 악명이 드높은 명예가 되어버리는 거짓말같은 기적이 일어날테니까요!
"오, 약속하신겁니다? 기대되네요! 다른 사람 돈으로 먹는 고급요리라니!"
표지에 언젠가 이룰 목표라고 적은 노트를 꺼내서 느긋하게 다빈 선배에게 성게를 얻어먹는다고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뭐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 질거라고 생각해두죠 뭐! 이렇게 간단하게 말씀을 하신걸 보면 지원금을 두둑하게 받으시고 계실것같으니까요! 그냥 묻어갈 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선물을 준비해둬야겠네요.
"그렇게 하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찌라시신문이다보니 그렇게 판매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강매를 하게될것 같아서 말입니다... 구독 신청하신 분들 말고는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탁이나 다른 사람 사물함 같은곳에 아침에 몰래 숨겨두지만요!!"
그걸 찾는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구독 서비스며 배달 서비스지만 아무래도 저도 사생활이 있는 만큼 항상 그럴 수는 없으니까요. 얌전히 눈을 살짝 감고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선배의 말씀에 다시 한번 웃으며 맞장구쳤습니다.
"기자생활하면서 쌓은건 인내심이랑 책임감 말고는 없다싶을정도니까요!!! 뭐, 장비에 대한건 조금 끌리고 있습니다만 저도 카메라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고 있으니까요. 평소에는 고프로나 기본형렌즈만 끼운 카메라만 쓰지만 본격적인 촬영은 저도 대형렌즈를 쓰니까요. 화보는 아직 만들어 본 적없지만... 아, 요셉 선배 인터뷰 했을때가 그나마 제일 화보같은 느낌이었네요!!"
그때는 분위기에 휩쓸린 느낌이라서 조금 보류하려고 했지만 역시 기자로서 한번 결정한 기사를 번복하는 일은 없어야하니까요!
"그렇다면 저도 방송부가 필요하고 방송부도 절 필요로 할 때 들어가는 걸로 할까요! 부장선배가 저를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쓸 수 있는건 전부 써야겠죠! 최고의 한줄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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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도 늦어부렀....죄송합니다(;ㅁ;) -
978 유리아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28:19꺄 이나쟝 래쉬가드!!
리아 : 저어도....래쉬가드...(흐릿)
리아주 : 쇼핑몰 배송이 잘못된 걸 어떡해ㅎㅎ
리아 : 오너 괜히 얄밉네요..(부들부들) -
979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1:28:47다빈주가 이미 주무시러 가셨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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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1:35:45핫! 잠시 나갔다 들어왔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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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요셉 - 훈련(12) (7547135E+5) 2018. 7. 19. 오후 11:35:58>>0
돌아온 요-셉타임!
지금까지 리아와 다빈을 보냈다! 통나무집을 소탕한 요셉은 눈을 돌려 해변에 있는 다른 부원들을 노린다.
?! 저 녀석이 적극적으로 놀지못하고 있잖아! 자, 간다!!
능력을 사용해 빠르게 접근한 요셉은 곧바로 능력을 사용해 바다로 보내보낸다. 크아-! 그레이트!!
.dice 1 980. = 884 -
982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36:31어서 오세요! 명자주!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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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37:01이런 악마...! 또 다빈이를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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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유리아 (4284645E+5) 2018. 7. 19. 오후 11:38:31모두 어서오세요 :)
>>981 아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빈쟝...(흐릿) -
985 요셉주 (7547135E+5) 2018. 7. 19. 오후 11:39:12요셉:... 난 한 놈만 팬다.
요셉주: 그래, 그래야 그-레이트하지!
다들 안녕하세요! -
986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1:39:29>>981 다빈이의 영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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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1:40:12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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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지혜주 (7578541E+5) 2018. 7. 19. 오후 11:40:34갱신합니다!
지혜 : 수영복...그냥 차라리 원피스를 입혀라 오너야. -
989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1:41:06지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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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요셉주 (7547135E+5) 2018. 7. 19. 오후 11:41:40아무튼 일상을 구해보는 요셉주입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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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유민주 (6016752E+5) 2018. 7. 19. 오후 11:42:17이 시간에 일상은....(침묵) 아무튼 어서 오세요! 지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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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백운주 (4588608E+5) 2018. 7. 19. 오후 11:42:52명자주 지혜주 반가워요!!!
백운:저는 수영복 뭐 없습니까?
백운주:카메라 젖는게 행복하냐? 안전하게 있는게 행복하냐?
백운:납득 -
993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1:43:39>>990 저 머어어어어어어어얼리 이나주가 구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일상...늦긴 늦었죠... -
994 윤호 - 리아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47:09
- How did I live in a kingdom of thieve
And people who say things they don't really mean, really mean -
의자를 끌고선 해변가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두 눈을 감고있었다.
무척이나 심한 무더위의 하루였지만 해가 지고 바닥이 식기 시작한 밤의 바닷바람은 시원하니 썩 좋은것이었다.
- You're only everything I ever dreamed Ever dreamed of, ever dreamed of -
옆에 살포시 내려놓은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기도하며 리듬을 타던 그는 이내 두 눈을 뜨고선 멍하니 정면을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슨 생각을 그리도 하는걸까?
- You must be kidding me
Did you really think I could say no -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선 뚫어지게 화면을 바라보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의자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누군가를 기다리기라도 했던 모양인지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선 톡톡톡 휴대전화의 액정화면을 두들겨 몇 마디 메세지를 적어보냈다.
- I want you for a lifetime
So if you’re gonna think twice, baby
I don’t wanna know, baby
I don’t wanna know -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사박사박 모래사장을 걸으며 리듬을 따라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러다 저 멀리 보이는 누군가의 실루엣에 그는 움직이던 발걸음을 멈춰 세워 그곳에 우뚝 섰다.
- Everything is just right
But if you’re gonna think twice, baby
I don’t wanna know, baby
I don’t wanna know -
바닷바람에 기다란 비치로브를 휘날리며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려하는 여성의 모습은 그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아주 잠깐동안은 그곳에서 말 없이 선 채 그녀를 바라보다 파도가 가실때즈음 뒤늦게 다가가 말을 걸었을지도 모르지.
"너도 밤 바다나 구경하러 나온거야?"
새하얀 오른쪽 눈동자가 달빛을 받아 오늘따라 더욱 빛나는 것 처럼 보였다.
- I don't wanna know, baby
I don't wanna know... -
995 윤호 - 리아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49:01지혜주랑 요-세프주 엇서오시여!
이얏호 수영복이다!!(???(끌려감
>>992 윤호: 아, 납득.. -
996 요셉주 (7547135E+5) 2018. 7. 19. 오후 11:50:28역시 지금은.. 그럼 자도 팝콘 모드로!
-
997 라이나주 (2808431E+6) 2018. 7. 19. 오후 11:51:56저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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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윤호 - 리아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52:34이나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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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명자주 (3467031E+5) 2018. 7. 19. 오후 11:53:04이나주 잘자세요!
그렇지만 이대로 자기에는 아쉽... 컨텐츠! 컨텐츠를 생각해봅시다! 캠프 후반기 밤에 유쾌하게 끝날만한 컨텐츠!! -
1000 윤호 - 리아 (4826193E+5) 2018. 7. 19. 오후 11:54:54그보다 판이 터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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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요셉주 (7547135E+5) 2018. 7. 19. 오후 11:55:03그-레이트하게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