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320405>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21. 비선실세 (1001)
이름하야 통쉬리 ◆AqXmlOYXRM
2018. 7. 11. 오후 11:46:35 - 2018. 7. 13. 오후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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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하야 통쉬리 ◆AqXmlOYXRM (2677297E+6) 2018. 7. 11. 오후 11:46:35※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122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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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 삼촌, 이 세계에 비선실세가 있는데.."
"네에."
"걔 이름이 통쉬리래요. 통수와 시리어스라나 뭐라나."
"맞는 말이잖니."
"근데 우리는 본 적이 없잖아. 이건 거짓 소문이겠지?"
"음? 우리가 통쉬리가 되면 간단하게 끝나겠지?"
"아!"
- 평범한 두 신의 대화. -
1 이름 없음 (4800577E+5) 2018. 7. 12. 오전 2:08:48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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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09:08.....0레스 무엇입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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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09:12>>0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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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7773107E+5) 2018. 7. 12. 오전 2:09:41잘자 백야주!:>
>>0 난희골해?!?! -
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10:42슈엘:(역시 아무도 믿어선 안돼(여길 떠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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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전 2:10:45유란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면... 황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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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12:36하지만 황녀님은 신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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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13:00신이라고 하니까 루치페르나 류...가 아닐까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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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전 2:14:21>>7 >>8 사실 신이었다! 는 뜬금없고... 루치페르나 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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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15:13어느쪽이건 믿을 이 하나 없다는 것이 맞는 모양입니다. 역시 우리 레주. 무언가 큰 한방을 준비하는 것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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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20:28으으 내일...아니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병원 가야하는데 잠이...안와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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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전 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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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21:20아..아닛...타니스주....;ㅁ; 그럴때는 차분한 노래를 들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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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21:33>>12 으억(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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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전 2:22:25>>14 (후)(권총아님)
확실히 뭐 듣다보면 잠 잘오더라:> -
16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23:10>>13 그럴까요....
근데 늦게 자도 어무니가 알아서 깨워주시겠지...!(무책임 -
1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24:30......(동공지진) 그럴땐 모닝콜 세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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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27:37그것보다 독백을 이제야 겨우 다 써가네요... 독백을 무슨 하루나 걸려서 완성하는 저는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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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28:25독백이 언제 완성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른 법인걸요...!! 페이스에 맞게 쓰면 되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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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31:03여담이지만 슈엘주처럼 답레나 독백이나 10분 내외로 후딱 쓰시는 분 보면 뭔가 신기해요...()
(선레 하나 쓰는데 30분 걸리는 사람)
독백은 대충 몇줄만 더 쓰면 완성이니 내일 아침에 사람 없을때 후딱 올리고 도망가야지(?) -
2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34:21어...저 말인가요? 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편인지라...아...이 캐릭터는 이럴 땐 이렇게 행동하겠지. 이런 말을 할 거야. 이런 느낌으로 그냥 제가 그 캐릭터가 된다는 느낌으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쓰는 편이랍니다. 사실 그렇게 길게 쓰는 편도 아니고 내용도 막 풍부한 것도 아니기에...(시선회피)
사실 제가 연극동아리를 했거든요. 그래서 캐릭터를 분석하거나 그런 것을 좀 많이 하다보니... 그러니까 이 캐릭터는 이럴 때 이런 감정이었다. 이럴때 이랬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 이런 것을 다 분석하고 파악하거든요. 대본에 쓰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이 방법을 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결론은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 겁니다. 대단한 거 아니에요.(흐릿) -
22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전 2:38:59>>21 그랬군요...! 연극동아리라니 뭔가 멋있어요...(??
전 이제 진짜 자러 가야겠네요... 다른 분들도 좋은 밤 되세요! -
2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전 2:40:45>>22 멋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흐릿) 그래도 일단 감사해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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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히스주 (9014869E+5) 2018. 7. 12. 오전 3:11:33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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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해련 - 샤론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전 7:48:53" 그렇지요. 저 사람에게 비친 내 모습은 그렇구나. 이런 점은 괜찮은 것 같지만 이런 점은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게 되지요. "
어디까지나 네가 그렇다는 이야기였다.
너조차도 다른 사람의 시선이 어떻든지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까.
"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쏟으며 살아갈 필요는 없지만,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아는 건 중요합니다. "
나 스스로는 내가 하는 행동을 볼 수 없으니까.
" 당장 어려운 상황이라도 잘만 극복하면 좋은 결과로 돌아오곤 한답니다. "
웃으면서 샤론의 말에 답하던 너는 샤론이 네 말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듯 이야기를 꺼내자 옅게 웃었다.
보람을 느끼려고 대화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괜한 참견일지 모른다고 고민했던 이야기였으나.
네 옆의 여성은 네 말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 틀림없이 잘 해내셨을 겁니다. "
너는 조금 단호한 어조로 답하면서도.
말이 끝난 직후에는 예의 미소를 지어보인다.
" 피곤하지 않으시다면 다행입니다. "
다행이었다.
하늘을 나는 게 걷는 것보다 자유롭긴 하겠으나, 어쩐지 너는 훨씬 피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나중엔 너를 들고 날겠다니.
" 음... "
노래라.
불러줄 수 있었다, 직후에 농담이라는 샤론의 먹소리가 들려왔기에 그만뒀지만.
너는 웃었다.
" 아, 제가 기억하는 첫 상황부터 저는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
그 땐 정말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요.
네 감긴 눈에 손을 대며 너는 나지막히 이야기했다.
//으어어ㅓ어ㅓ 기절해버렸던 사람이 답레를 들고 갱신을으으ㅡ -
26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전 7:53:12갱신합니다...는 해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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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전 7:53:28반가워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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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전 7:54:34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동료가 죽기 직전, 신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앞에 나타나서 물었다.
- 너의 존재를 없던 것으로 하여 그 아이를 구할 수 있어. 하지만.... 모두의 기억에 사라진다해도 괜찮아?
그러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은/는,
- 그런게 가능할 일 없잖아?
라며 주먹을 쥐었다
#신은물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90320
이게 그렇게 싱크로율이 높다면서요.
물론 저도 나름 만족했습니다. -
29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전 7:55:55떨리는 목소리로 빈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해 주세요."
그 결과는 도무지 짐작할 수 없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이것도 어쩐지, 마음에 드네요. -
30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전 8:03:33해련 반 화이트로즈의 동료가 죽기 직전, 신은 해련 반 화이트로즈 앞에 나타나서 물었다.
- 너의 존재를 없던 것으로 하여 그 아이를 구할 수 있어. 하지만.... 모두의 기억에 사라진다해도 괜찮아?
그러자 해련 반 화이트로즈은/는,
- .......아름다운 결말이네
라며 미묘하게 웃음을 지었다
#신은물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90320
그러게요 이거...! -
3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전 8:06:55솔직히 진단메이커 중에 이렇게 싱크로율 높은 건 저도 처음 봤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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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전 8:21:10일찍 일어난 게 어쩐지 말짱 도루묵이 될 각입니다.
달리 말해서, 잠이 오네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
33 이름하야 통쉬리 ◆AqXmlOYXRM (2648394E+5) 2018. 7. 12. 오전 8:28:01사피주 다녀오시구 저어도..
...일하기 싫워..(널부렁) -
34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전 8:33:59사파야주 안녕히!
캡틴도 나중에 뵈어오! -
35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2648394E+5) 2018. 7. 12. 오전 9:20:05누구인지 티 나지 않게 앓이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짧고 굵게 외칩니다.
해련아 내가 너 엄청 많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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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
https://youtu.be/rSaYxSMzkdE
오셨습니까, Mr.빡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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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 흑막이라도 내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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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백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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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유란x여황 컾 파시죠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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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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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스레는 로즈 스레라서 좋아요. 판타지물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로즈 시리즈에만 있는 무언가가 있어서. 프리파라가 판타지 아이돌물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프리파라라서 좋은 것처럼...이라고 덧붙이면 이걸 쓰는 게 누구인지 티가 나버리겠지만, 더 적절한 비유가 생각나지 않아 어쩔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 ͡° ͜ʖ ͡°*) -
36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전 9:36:20오..오오..!
앓이가 늘어나요! 그 와중에 빡빡빌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련 앓이해주신 분 정말 거맙습니다!!!! -
37 타니스주 (9014515E+5) 2018. 7. 12. 오전 9:44:45병원 와서 갱신합니다...! 으어 피곤해(좀비
역시 오늘도 흐뭇한 앓이가 많군요(?) 그리고 빡빡빌런 꾸준해...() -
38 이름 없음 (8615479E+5) 2018. 7. 12. 오전 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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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전 9:46:14어제 온갖 사람들한테 사랑한다고 오타작렬로 카톡 보낸걸 아침에서야 봤습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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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타니스주 (8256278E+5) 2018. 7. 12. 오전 9:46:38앗...아아... 레이안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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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전 9:47:51저 여기는 안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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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전 9:49:32그리고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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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전 10:07:46다들 어서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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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타니스주 (7294007E+5) 2018. 7. 12. 오전 10:36:33>>41 어제 레이안주 취중레스 본거 같기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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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전 11:25:05갱신이비다! 모두 좋은 점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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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12:34:39갱신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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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12:35:10백야주 안냥이에요! 몸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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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2:37:5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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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12:52:08그리고 누구인지는 모루겠지만 토끼 백야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요!:3(백야:(토끼 흉내(깡총깡총)
>>47 어제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어요:3 그으래도 일단은 좀 쉬어야겠러료:3
해련주 어서와오! 그리고 저는 나중에 만나오! -
50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09:57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저도 밥을 먹고 와야겠네요! -
51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1:12:20집이다 집...! 갱신해요..!
백야주 해련주 다녀오세요!! -
52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07:32(기웃기웃)(눈치)
다들 안...녕..하...세...요...(어어어어색) -
53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2:16:06얍 갱신!
어서오세요 리힌주! -
54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16:43ㅇㅂㅇ)/[[ (벌컥)
미스터리 레어 코디 입히면 무진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리힌주 안녕하세요! (아니다 이 픞빠야
마법탐정을 꿈꾸는 대마법사의 제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55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17:33어쨌든 갱신합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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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2:20:13사파이어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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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23:21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어쩔때는 집사, 어쩔때는 가면을 쓴 의문의 기사. 과연 그의 정체는...?! 이라는 느낌의 캐릭터의 오너인 슈엘주입니다! 정말로 반갑고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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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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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2:26:16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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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28:56음 그래도 초면 인사로는 좀 과했나요. 혹 당황스럽게 했다면 미안해오...
역시 픞드립은 슬슬 자제해야....(쭈굴
앗 그리고 슈엘주 뒷북이지만 어서와요! -
6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31:24후후후...날씨가 엄청나게 덥군요...영화 조조로 보고 오고 돌아오는 길에 죽을 뻔 했습...(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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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31:25안녕하세요.. 어.. 다들 안녕하세요..? 평범컨셉의(얘가?) 리힌을 굴릴 리힌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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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32:03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 스레에 평범한 캐릭터는 없어...! 리힌도 개성 넘치는 캐인데 왜 거짓말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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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35:38>>61 아니...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여기도 오늘 30도가 넘어간대오...
수도 출신이라는 것부터가 벌써 평범하지 않지 말입니다...(끄덕
뭔가 예술적 재능이 있으면 수도출신으로 배정될 확률이 높은 걸까요, 루나도 그렇고.... -
6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35:52(쭈굴해짐)
그치만 여러분들에 비하면 정말로 평범컨셉(?) 맞아요..? -
6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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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38:13>>64 이곳 온도...오늘 33도..(주륵) 낮이 되니까 갑자기 확 더워지네요. 으어어어어.... 선풍기와 도킹하고 있습니다.
>>65 후후후후..평범 컨셉이라니요...! 요새 개성적인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슈엘과 칼리아가 그저 평범한 캐릭터가 되고 있다구요!(?? -
6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38:34>>66 오....상당히 분위기가 있군요...! 뭔가 되게 신비로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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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40:29>>65
사퍄도 나름 무난 컨셉...이었긴 합니다만...
애초에 이 스레에 평범컨셉같은 게 있을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기도...!
네!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심이...(토닥토닥 -
7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41:12>>66 오오...뭔가 신비롭고 예뻐요!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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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45:57>>68 >>7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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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2:46:02답레를 쓰며 갱신! ...인데 와와 신입이다!
혁명단의 재봉사를 노리는 복수귀 칼잡이 샤론 오너 샤론주라고 해! 잘 부탁해!:> 샤롱주나 샤로롱이라고 불러도 ㅈ(우와주책)
>>65 엣 난 리힌 시트보고 오오 독특한 캐릭터성이다 했는데! -
7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46:29어서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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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샤론-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2:47:16"그러네요. 사람의 눈이란 건 앞에 있는 사람을 비추지 스스로는 잘 보지 못하니까... 판단은 자신의 몫이지만, 판단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본 자신은, 점점 앞으로 나아가고 있거나, 믿음직한 동료, 혹은 괜찮은 이야기 상대 정도는 된 것 같아 다행이기도 했지만, 그런 자신에게도 고칠 점은 있었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게 아닌가 싶은 구석이라던가, 이따금 심하게 짖궂어지는 구석이라던가. 그렇게 말하던 샤론은 꽤 단호한 어조로 틀림없이 잘 해냈을 거라고 단언하는 해련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마주 미소지었다.
"...그 정도로 강한 사람으로 봐주셨다면 기쁘지만서도요."
처음에는 사에에게 복수하기 위한 열의였고, 그 다음에는 자신이 세상에 붙들렸다는 것에 대한 안정감이었다. 복수에의 열의는 아직 존재했고, 사에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타오를 테지만, 그 다음에 얻은 희망은 복수심보다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것이었다. 이윽고, 정말로 불러줄 생각인 듯 당황하지도 않고, 농담이라는 말에 미소짓는 해련을 보며, 샤론은 새삼 '맞다, 이런 분이셨지.' 하는 생각에 작게 웃고 말았다.
다음에 한번 부탁드려볼까, 라고 생각하던 샤론은, 해련의 대답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부터였구나. 게다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니... 샤론은 상상해보았다. 기억이 시작될 때부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피부로 느끼는 감각이나, 미각, 청각, 후각만으로 세상을 보았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잠시 침묵을 지키다, 입을 열었었다.
"그랬군요. ...비슷한 경험도 해본 적은 없지만, 뭐랄까...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설픈 위로는 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다고 먼저 물어봐놓고 입을 다무는 것도 싫었기에, 샤론은 조심스레 그렇게 말했다.
"그럼... 어떻게 주변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게 되셨나요?"
당장 자신은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었기에, 궁금한 사항이기도 했다. -
75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48:12샤론주 어서와요!
-
7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48:37어서오세요 샤론주! 생각보다는 평범컨셉입니다! 성격도 제 성격을 좀 강화시킨 것에 지나지 않아서..
-
7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49:49>>76
아무래도 오너 성격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가 장기로 굴리기엔 좋죠. -
78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2:51:21다들 안녕!:>
>>76 그렇구나! 평범하든 평범하지 않든 즐겁게 굴리는 게 제일이니까 사퍄주 말대로 부담갖거나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 -
7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52:09두 분의 말씀대로 그냥 편하게 굴리는 것이 제일인 법 아니겠습니까. 공감합니다.
-
8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53:42아무튼...오늘 자 슈리아 카드(?)를 뽑기 위해서...로즈 갓챠를.....!
.dice 1 6. = 6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느낌이 2번이 뜰 것 같군...! 2번이 뜬다면...음..리퀘스트라도 받아보겠습니다.(??) -
8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54:00뭣...한정 UR이라고.... 전에도 한정 UR이 떴는데 다갓님...왜 이러세요..(동공지진)
-
8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2:54:06>>77 오 그러게! 하긴 자기 성격이랑 비슷해야 손에도 잘 익고 캐입하기도 쉬운 것 같아:>
-
83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2:54:44오오 한정 UR!
-
84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55:00그건 그렇죠. 으.. 늦은 점심 먹어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
8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2:58:00로즈 가챠...(가챠의 무서움을 잘 안다카더라?)(사실 가챠겜은 쳐다도 안 봐서 잘 모름)
한정 UR이라 -
8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2:58:27>>84 그거 알것 같아...;> 나도 집오니까 뻗어있다가 시리얼먹었어... 점저를 든든하게 먹는다던가?
-
87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2:59:00시닙 안녕안녕이에요! 이중인격 알파/오메가 주에요!
-
8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2:59:22식사는 꼭 드셔야 하는 법입니다. 귀찮아도 드세요..(흐릿)
아무튼...한정 UR이라니...대체 무슨 한정으로...?!
.dice 1 5. = 4
1.생일
2.발렌타인데이
3.화이트데이
4.전투
5.일상이나 이벤트 명장면 -
89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2:59:31>>80-81 않이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동공지진)(*프리파라의 미스터리 레어≒타 게임의 UR)
>>82 아무래도 그렇죠.
>>84 그래도 안 드시면 저녁 때 배고프실 듯 하니 간단히라도 드심이...! -
9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00:18어서 오세요!! 알파주...!!
그리고 전투적으로 UR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아마 칼리아 복장을 입고 있는 슈엘이 피식 웃으면서 건블레이드를 앞으로 겨냥하고 있는 일러스트밖엔 안 떠오르는데...음...수요는 있겠지요! (??) -
9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00:34>>85 앗 그랬군요....
알파주 어서와요!
>>88 오오...멋지겠네요... -
92 키티 ◆AqXmlOYXRM (8093683E+5) 2018. 7. 12. 오후 3:01:43로즈갓챠 탑승!!!!!!! 그리고 반차!!! 아무도 날 못막ㅇ아ㅏ!!!!!
.dice 1 6. = 3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
9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02:04어서 오세요!! 레주!!
-
94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2:16저 로즈갓챠 볼때마다 재밌어보여...(팝콘)
>>89 헛 미스테리 레어 뜬거야?! ☆.☆
알파주 안녕! -
95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02:23캡틴 어서와요! SR!
-
9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02:44안녕하세요 알파주! 잘 부탁드려요.
-
97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2:49키티도 안녕!
오 나도 해볼래.
.dice 1 6. = 1 -
98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03:15안녕하세요 캡!
-
99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03:43갱신!
-
10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3:48
-
101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03:53.dice 1 6. = 2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가챠를 돌려보고 (식사)연성을 위해... 나중에 뵈어요! -
10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4:10앨렁주 안녕!
-
10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04:26어서 오세요! 앨런주!! 그리고 리힌주는 다녀오세요!! 그리고 다들 갓챠를 돌리고 있어..! 우와아앙!! N이건 R이건 SR이건 저는 다 가지겠습니다! 다 수집할거야!
-
104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4:34리힌주 맛밥하고 와!:>
-
105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3:05:43백야주 갱신 :3 오늘따라 엄청 늘어지고 있습니다... 매번 있던 패턴과 다른 패턴이라 현실 당황 중이지만요(흐릿)
-
106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05:54>>94
그건 아니고....제가 위에서 리한한테 잘 어울리겠다면서 MR급 옷 짤을 올렸었거든요...:>c
실제로 걸리면 좋겠지만 아직 안 떴어요 저한테는.... -
10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06:30아무튼 영화도 보고 왔고...오늘은 더 할 것도 없고.... 일상 돌리고픈 분 계시면 찔러주세요! 경우에 따라선 오늘 한정 칼리아와 정말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물론 무조건은 아닙니다만...(아무도 관심없음)
아무튼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재밌습니다...! 마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보는 거 추천합니다. 영화자체도 재밌지만 어벤저스 4 떡밥도 나오고 아무튼 볼거리는 많았습니다. (끄덕) -
10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06:49않이 오타...리한이 아니라 리힌!
앨런주 백야주 어서오시고, 리힌주는 맛밥하시고 오세요! -
10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06:53어서 오세요! 백야주! 아니...근데 괜찮으세요...?! ;w;
-
11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7:02백야주 안녕!
>>106 아하... 사퍄주한테도 미스테리 레어 뜨길!:> -
111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09:00>>107 오 봤구나! 나도 재밌게 봤어 그거:>
샤롱주의 일상은 일단 오늘 내로 해련주랑 마무리짓고! 설마 사흘째로 넘어갈 줄은 몰랐다...;> -
11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10:30음 백야주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107 앗 아쉽지만 지금은 할 일이 있어서...음 이따가 할 일 하고 왔는데도 찌르시는 분이 안 계시면 그때 찔러볼게요!
>>110 고마워요!
제가 하는 게 아케이드판이라 프리파라를 하러 가야 새로운 옷을 뽑을텐데...오늘은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 나오...(흐릿 -
113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12:42>>112 하긴 오늘 더위 살인적이더라... 습기도...;>
-
114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3:12:50백야주는 돌리는 중...이기도 하고.. 칼리아를 만나면 또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할 것 같...(흐려진다)
자꾸 늘어지는 것 빼면 괜찮아오:3 -
11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13:05일상이라는 것은 그냥 돌릴 수 있는 이들끼리 돌리는 것...! 없으면 잡담을 즐기면 될 뿐입니다! (끄덕) 아무튼...덥습니다...크윽...(흐릿) 선풍기 바람을 잠시 껐는데..이 무슨 더위...
-
11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3:13:18사파이어주에게 좋은 것이 뜨길...!!!
-
117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14:40다들 안녕!! 그리고 백야주는 어서와요!!!!
-
11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14:40>>115 여긴 선풍기 틀어도 더워요오오....(흐으릿)
-
11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15:28>>114 칼리아:안돼. 요리 없잖아. 돌아가! (노이즈 치직...치직...치지지직...치직)
-
12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15:45>>118 으아아..사파이어주.....;w; 그럴땐 눈 꽉 감고 에어컨을...!
-
12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15:51집안일 하기 전에 저도 한 번만 돌려볼까요...
.dice 1 6. = 2 -
12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16:48...음. 저도 R이네요.
오늘은 역시 나가지 않는 게 좋겠어요. -
123 알파/오메가 - 백야 (1539535E+5) 2018. 7. 12. 오후 3:18:20"저라도 괜찮으면 같이 마셔드릴게요!"
이렇게 맛있는 차도 먹을 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 있고! 게다가 외롭지 않으니까.
"오메가. 너도 마실래?"
"거절한다. 그런 고급스런 음료에 맛들리면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그때는... 오메가가 먹어줘!"
"망할 알파. 뜷린 입이라고..."
그런데 백야 아가씨는, 뭔가 슬퍼보였다. 잘못된 판단일까? 억지로 짜내는 듯한... 착각이겠지 뭐!
"백야 아가씨는 여행 좋아해요? 나는 좋아하는데!"
흠흠. 자랑이지만 나는 세상 곳곳을 여행했으니까! -
124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3:19:17제가 집에 오기 전까지 분명 몸이 차가웠는데요
없었습니다. -
125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3:20:44끈적끈적... 더워요... 아이스티 먹고싶어어어...
-
12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3:21:03알파주 키티 어서오세요!"
으으 역시 모바일로 계속 있으면 늘어질 것 같으니 컴퓨터로 올게요:3 -
12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21:49끄으응....모두들 힘냅시다...! 이 더위에 지지 말아요!
-
12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24:47>>124-127 넵, 힘냅시다...!
오늘 설거지 당번...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그러므로 일상을 구해봅니다! -
129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3:28:46>>128 저어어는 돌리는 것도 있구 5시에 챙겨서 나가야되서... 죄송해유..
-
13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29:35바로 위에서 돌리는 이를 구하긴 했는데 사파이어주는 다양한 분과 돌리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고...(고민) 사파이어주가 편하신대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당번 아닌거 축하합니다!
-
131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29:47씨리얼을 말아먹는중... 아마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갈치조림이겠네요. 감자 넣어서 조려먹으면 맛있죠..
일상이라.. 으..음.. 가능하려나요.. 뭔가 튜토리얼 스러운 게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기도..요? -
13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29:56>>129 괜찮아요!
-
133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32:24(뒹굴거리는 것도 지쳤고)
일상 구합니다! -
13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32:57갑자기 엄청 일상을 구하는 분위기인데...이거...(흐릿)
-
13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33:57음.. 저는 관전을 할게요! 며칠 관전해보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
136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34:31>>130 그랬습니다만...아무래도 평일 오후이니 마냥 대기만 타기도 애매하고 그렇네요.
>>131 음 그게 없이 그냥 합류하는 경우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합류 당시의 시점으로 돌리고 싶으시면 캡틴에게 물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
13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36:05앗 앨런주 어서와요! 사촌분들은 잘 돌려보내셨나요!
음음 앨런주와는 어제 돌렸고, 다른 분들은 손이 안 비시는 듯 하니...슈엘주 괜찮으신가요? -
138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3:36:34앗 시닙!! 어서오세요!!!
붉은 뱀파이어 껍데기+붕방방붕방+토끼를 맡고 있는 백야의 백야주애오:3 -
139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37:39>>137 네.. 근처에서 자기네들끼리 돌다가 돌아간다네요..
머지 우리집은 알피지의 여관같은 느낌인가.. -
140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3:37:52안녕하세요 앨런주, 백야주!
리힌은 나름 평범한 닉시입니다? -
14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38:44>>139 음 그렇다니 다행입니다! 그러게요...고생 많으셨어요.
-
14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40:15아.
리힌주 백야주 다시 어서오세요...언제 다시 오셨지...! 뒷북 미안해오.... -
14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0:30>>137 네! 물론 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앨런주...!
아무튼 사파이어주와의 일상...! 슈엘을 보낼까요? 칼리아를 보낼까요? -
144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40:40>>140 반가워요! 앨런주에오!
친절한 기사님이에오!! 그리고 꼰머 아저씨에오!
(앨런 : 나 때는 말이야.. (궁시렁궁시렁)) -
145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41:19>>141 힘들었다.. 기가 빨린 느낌이에오..
>>143 고마워요 슈엘주!
저는 슈엘이 좋은 것 같아요! (슈엘주 : 아니 님이 왜...;;) -
14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41:28키티 알파주 앨렁주 백야주 안녕! 셀피 만지느라 답이 늘었다;>...!
-
14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41:51>>143 어느 쪽이든 좋아요!!
-
14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2:03>>145 순간 낚였다...!! (동공대지진)
>>146 오오..셀피 만드시는군요! 샤론주...! 어떤 이미지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149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42:35>>139 친척들 왔다가면 여러모로 피곤하지...(토닥)
-
150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3:42:40반가워요 샤로롱주!
-
15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2:58>>147 어느쪽이든 좋다라...! 그렇다면 다이스로 돌려보면 되겠지요...!! 어차피 플로 출신의 캐릭터라면 해보고 싶은 상황이 있으니..!
.dice 1 2. = 1
1.슈엘
2.칼리아 -
15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4:08슈엘이로군요...! 그렇다면 선레는 제가 써도 괜찮을까요? 만약 괜찮다면 스팀펑크의 아지트로 배경을 정하고 싶은데..괜찮을까요?
-
153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44:08>>148 샤롱이는 피코크 때 없었으니까 IF격으로 만들어보고 있었지! 그때 무슨 무도회같은 걸 했다고 들어서 말야;>
-
15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4:30>>153 아...확실히 그때 무도회를 했었죠! 변장해서 말이에요! 변장의 의미가 없이 다 들켰지만...(흐릿)
-
155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45:22>>154 저런저런...(토닥토닥)
변장이라면 가면같은 걸 끼얹어볼까(뒤적 -
156 백야 - 알파 (8949617E+4) 2018. 7. 12. 오후 3:45:37"언제나 환영이야!"
백야는 방긋 웃으면서 대답했다. 오, 어찌나 해맑은지.
"여행? 여행 좋아! 백야도 여행 가는 거 좋아!"
토끼 영지에서부터 지금까지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싶으면 그것도 아니었다.오, 그렇지요. 너는 언제나 이성을 무시하잖아.
"진짜??? 그럼 여행 이야기 들려줄 수 있어? 백야 듣고 싶어!"
여행을 다녀봤다는 알파의 말에 백야가 눈을 빛내면서 물었다. 어지간히 궁금했던 모양이었다. 여행 자체가 굉장히 궁금했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
15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46:11>>145 많이 심심하신가봐오...
>>146 오오...셀피 힘내시길...
>>151-152 앗 슈엘이네요! 네, 저는 좋아요!
>>153-154 변장 무도회가 있었죠, 네! 그 부분 재밌게 관전했었어요. -
158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3:47:56>>157 샤롱이처럼 북실대는 머리가 별로 없어서 만드는 것마다 다 IF지!;>
관전이나 정주행하는 것도 팝콘잼이더라:> -
15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3:49:34네! 알겠습니다!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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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3:51:36>>158 으음 그건 그렇네요...(흐릿
그래도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시길...!
>>159 네네, 부탁드립니다! -
161 슈엘 크레프트 - 아지트 안 (9946014E+5) 2018. 7. 12. 오후 3:55:01현의 영지에서 머무를 수도 있긴 하지만, 더 이상 그는 현의 영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그것은 자신의 기분 문제였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그곳에 레오네의 딸이 있기 때문이었다. 레지스탕스 멤버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눈에 있어서 그녀는 이제와서...라는 느낌이었으니까. 자신이 삐뚤어진 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그럼에도 그녀와는 그다지 대면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최근에는 아지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곳에서 집사 일을 하는 것이 참으로 편한 일이었다.
아무튼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그는 시원한 것이나 만들어보자고 생각하며 얼음을 갈았다. 전에 만들었던 빙수나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그는 정말로 가볍게 바나나 빙수를 만들었다. 가볍게 초코시럽으로 장식을 하고, 얼음을 잘라 장식처럼 뿌려보기도 하며,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져서 혼자 먹기에는 조금 힘든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어쩔까 고민을 하다, 일단 누군가에게 나눠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 자신이 먹을 빙수 한 그릇과 다른 빙수 한 그릇을 들고 부엌을 나왔다.
그리고 머지 않아 보이는 것은 낯익은 푸른 머리카락을 지닌 이의 모습이었다. 마침 잘 됐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향해 말을 걸었다.
"아하하. 아가씨. 안녕하십니까? 갑자기 말을 걸어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날씨가 오늘은 조금 더운 편인 것 같아서 빙수를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져서... 만약 괜찮다고 한다면 드시지 않겠습니까? 식재료를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렇다고 빙수를 보관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니 말이죠. 물론 거절하셔도 좋습니다."
거절한다면 다른 이에게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
162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4:09:04사파이어는 오늘도 나름대로 단련을 위해 잠시 아지트 밖을 나섰습니다만...곧 5분도 안 되어 마음을 바꾸고는 금방 다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원 세상에 이런 나라에도 여름은 어김없이 오네요. 잠시 씻고 나서 시원한 것이나 먹을까 하여 부엌으로 향하려는데...
때마침 누군가가 말을 겁니다...그것도 빙수와 함께요?
"어머 슈엘 씨, 안녕하세요. 아뇨, 괜찮아요. 아니 그렇다면야...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이걸 마다할 이유가 없으므로 사파이어는 환히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빙과류는 최곱니다.
"뭘 좀 아십니다, 오호호. 빙수는 바로 먹는 게 제일이죠. 어디서 먹을까요?" -
163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4:13:45"아하하. 과찬입니다. 그저 오늘은 날씨가 더웠기에, 시원한 것을 먹어볼까 해서 만든 것 뿐이고 빙수를 보관하기에는 조금 애매했을 뿐이니까요. 아무리 한낱 집사인 닉시라도, 더운 것은 약하기에 시원한 것이 필요한 법이기도 하고요."
저렇게 웃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은데... 상당히 기분이 좋은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빙수를 먹는다고 한다면, 자신으로서는 딱히 나쁠 것이 없었다. 기껏 만든 것을 버려서 좋을 것은 없었으니까. 무엇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빙수를 보관하기도 애매한 느낌이었다. 물론 간식으로서 먹을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어디서 먹는 것이 좋을까라는 그 물음에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는 장치가 있는 거실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거실로 가서 먹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적어도 여기보다는 시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장소에서 시원한 것을 먹으면 시원함이 배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을 마친 후에, 그는...순간 아. 생각을 하며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괜찮다고 한다면, 아가씨에게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먹으면서 잠시 여쭤도 괜찮겠습니까?" -
164 알파/오메가 - 백야 (1539535E+5) 2018. 7. 12. 오후 4:18:26"세상의 모든 곳을 돌아다녔어요! 제국도 다녀오고 왕국들도 돌아다니고..."
"영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마라. 검은 늑대의 영토의 태생이라는 것도."
오메가는 너무 신중해.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아야야... 머리에서 울리지마.. 내가 잘못했어...
"그중에서도 동쪽나라의 바다는 참 아름다웠어요. 거기의 모래는 별모래라고 하는데, 밤에 가면 별님 달님이 하늘과 바닥에 쫘악 깔려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참 좋았어. 아저씨들의 일을 도와주면 언제나 웃는 얼굴로 밥을 많이 줬고 아줌마들은 귀엽다면서 간식들을 나눠줬고. 아이들은 따라다니면서 반겨주었고. 좋은 날이었는데.
"만약 이 혁명이 끝나면 다시 갈꺼에요! 그때는..."
오메가도 몸을 찾았으면 하지만. -
16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4:22:48(관전중)(와삭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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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4:23:27아닛....콜라도 드세요...! 체하십니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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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해련 - 샤론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4:24:30샤론이 이해한 바를 이야기하자, 너는 동의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인다.
어딘가에 비추어진 모습이 아니면, 사람은 쉽사리 자신을 되돌아볼 수 없으니까.
" 보이지는 않지만서도. "
농이었다.
너는 후후 하고 웃으며 수증기에 얼굴을 데웠다.
수증기가 피부에 닿아 물방울로 변해 다시 수면으로 떨어진다.
들려온 목소리는 직접적이지는 않아도 묘하게 너를 위로했다.
때로는 위로의 말보다 그 처지를 떠올리며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곤 하니까.
어떻게 주변을 느끼게 되었냐는 샤론의 물음에 너는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물 속에서 손을 들어올렸다.
" 촉감이었지요. "
시각이 차단된 대신 섬세해진 다른 감각들.
그 중에서도 촉감은 네 가려진 눈이 해야 할 일을 꽤 잘 해냈다.
그러나 일반적인 촉각이 닿을 수 있는 거리는 한정되어 있을 터, 너는 어떻게 그 너머까지 그릴 수 있는 것이지?
너는 잠시 조용히 입을 다물더니 손을 뻗어 샤론의 머리카락 몇 가닥을 살짝 건드렸다.
직접 닿는 느낌은 오랜만이다.
" 실례했습니다. "
너는 손을 다시 내려놓고 미안하다는 듯 웃으면서 고갤 살짝 숙였다.
//답레를 들고! 갱신! 그리고 다시 다녀오겠습니다!! -
168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4:24:32사파이어는 슈엘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두어 번 끄덕입니다.
그 언니를 만나보면서 들었던 생각이지만, 역시 이럴 땐 이들, 닉시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 싶습니다. 그런 사람들인데, 그들도 다 사람인데 그들은 왜 서로를 단지 힘의 강약만을 이유로 괴롭히는 걸까요...
아니, 빙수가 녹으니까 그런 생각은 나중에 할까요. 순간 들었던 의문은 잠시 마음 한 켠으로 치워둡니다.
"네, 좋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좋은 생각인 것 같네요."
거실에서 먹자는 제안에 그녀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묻고 싶은 것이라면, 네, 그럼요. 얼마든지요."
물론, 물어볼 것이 있다는 말에도 마찬가지로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는 슈엘을 따라 거실로 향합니다. -
169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4:26:14병원 갔다와서 침대에 뻗어서 잠시 쉰다는게 자버렸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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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4:26:24해련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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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4:26:45아앗 타니스주 어서와요...! 잠은 잘 주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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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4:26:51어서 오세요! 해련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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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4:27:37그리고 타니스주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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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4:29:17타니스주 어서오세요! 해련주는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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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4:29:31앗.. 콜라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타니스주. 해련주. 해련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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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4:30:35타니스주 어서와요! 그리고 해련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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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4:31:22다들 안녕하세요!! 잠은 잘 잔거 같아요(?)!
>>175 히익 짱 귀여운 신입짱이다!!!! 안녕하세요!! -
178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4:32:57그녀는 플로인이었다. 마침 플로인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었기에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알아내기로 했다. 물론 이것은 작전이나 그런 것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이었다. 그저, 그것은 자신 개인의 만족이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그였기에 가장 그다운 사고방식이라면 사고방식이었다.
"아하하. 그럼 거실로 가봅시다. 아가씨."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먼저 발걸음을 옮겨 거실로 향했고, 닫혀있는 그 문을 열었다. 거실 안은 이미 시원한 공기로 가득 차 있었다. 밖의 더운 날씨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시원한 공기에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먼저 들어가라는 듯이 살며시 옆으로 자리를 비켰다.
이후 거실 안으로 들어온 후에, 그는 마치 집사가 행동을 하듯, 테이블의 의자 하나를 밖으로 꺼냈고, 자신은 그 건너편으로 다가간 후에, 의자에 앉았다. 귀족과 마법사 부부에서 생활하던 나날. 이런 행동은 정말 매일같이 하던 것들이었다. 생각해보면 자신은 정말로 기사가 맞는지 의심이 들었기에 그는 난감하게 웃어보였다. 아무튼 빙수를 테이블에 내린 후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확실히 이곳은 밖과는 다르게 상당히 시원하네요. 아하하. 이런 곳에서 빙수를 먹으면 적어도 오늘 하루는 더위를 잊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제가 묻고 싶은 것 말입니다만... 플로에는 기사를 키우는 학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주로 어떤 교육을 받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저 개인적으로 알고 싶은 바이기에, 국가적 기밀이라고 한다면, 굳이 가르쳐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아하하."
플로의 기사 학교. 그것은 어느 날을 기점으로 그가 정말로 관심이 가는 무언가였다. 물론 그것이 긍정적인 느낌일지는 그 이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
179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4:36:34귀엽다니요.. 저언 귀엽지 않습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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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4:39:07>>179 원래 신입쟝은 귀여운 것이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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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4:39:16다녀와 해련주! 타니스주 어서와:>
(마솝을 눌렀던 기분이가 들었건만...) -
182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4:46:32샤론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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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4:50:23(뒹굴)
덥다요... -
18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4:51:58>>183 (마구마구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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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4:54:07>>183 (선풍기 틀기)
-
18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4:55:27(에어컨도 켜준...)(전기세를 본다)(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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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4:55:31노오오옥느으으으은다아ㅏㅏ.
이렇게 더운 날 인데 앨런은 갑옷을 입나요 다갓..
.dice 1 2. = 1
1.아니? 덥잖아.. 가죽갑옷을 입어
2.기사 = 갑옷. ㅇㅋ? -
188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4:56:12>>184-186 하와와와..
으으 꼰머 앨런 항상 과묵한 척, 기사인 척, 탱인 척은 다하더니 결국 덥다고 갑옷을 벗는구나. -
18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4:56:50애초에 여름에 갑옷을 입고 다니면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질식사로 죽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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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4:58:48거실로 들어서보니 역시 밖보다 쾌적합니다.
슈엘이 마치 집사가 그러하듯 사파이어를 먼저 들여보내고, 의지를 꺼내줍니다.
사파이어는 거기에 살짝 목례하는 것으로 감사를 표하며, 자리에 앉고는 그가 하는 말을 듣고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네, 덕분에 시원하니 좋네요. 오호호, 그러면 잘 먹을게요."
한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웃으며 말하고는 수저를 듭니다.
"기사를 키우는 학교라면 아이젠 말씀이시군요. 맞아요, 저번에 대화했을 때 잠시 언급했었죠."
저번에 말을 꺼냈다가 본의아니게 슈엘에게 컬처쇼크를 안겨줬었죠. 손에 든 수저로 빙수를 저으며 슈엘에게 말하고는, 잠시 아이젠 재학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음...자세히 말하자면 길어질 듯 합니다만,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 강하게 키운다는 느낌입니다. 막 체육대회도 하고, 학생들끼리 대련해서 힘을 겨루는 대회도 매년 했었어요. 귀족의 자제라고 딱히 봐주거나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라주르테 얘기는 자세히 하지 않는 게 좋겠죠. 마법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해도, 죽다 살아날 뻔한 건 썩 유쾌한 경험이 아니니까요. 저번처럼 또 다시 컬쳐쇼크를 안겨주지 않으면서도, 슈엘이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도록 조심조심 설명을 이어나가고는, 빙수를 한 입 떠먹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교수진들 중에는 플로에서 이름난 강호들도 계신다 하셨습니다. 이케르 씨도...저번에 보셨죠? 그 중 한 분이셨고요." -
191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4:59:47>>189 판타지니까 그 정도는 판타지로 스킵이 가능한거야요.. (판타지는 판타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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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00:05>>187-189 질식사도 질식사지만 열사병으로도 위험하지 않을까요....(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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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03:49>>191 마법이 발달한 플로라면 갑옷에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마법 정도는 걸려있을 법도 합니다만, 그래도 금속은 금속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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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백야 - 알파 (8949617E+4) 2018. 7. 12. 오후 5:04:24"알파 대단해!! 백야도 모든 곳에 가고 싶어!"
알파의 말에 백야가 신기한 듯 말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신기해!! 백야도 가보고 싶어! 반짝반짝 보고 싶어!"
바다 이야기에 백야는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가보고 싶다고 계속 말했다
"그러면 백야도 같이 갈래! 백야 궁금해! 별모래 보고 싶어!"
반짝반짝 빛나니까 보고 싶어! 궁금해! 백야는 아무래도 그 별모래가 있는 바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었다.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
195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5:04:41모두 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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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5:05:58백야는 참 순수한 어린애 같은데...
가끔 보는 독백이.. (의-심) -
19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07:07>>196 저번에 말한 대로, 흡사 과일생맥주...달콤씁쓸....(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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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5:08:38학교 이름이 아이젠인 것일까. 일단 기억해두기로 하며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기사 학교에 대한 것은 그녀만이 아니라 플로에서 온 다른 이에게도 들은 적이 있었다. 평소라면, 그런 것은 자신과는 관계가 없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조금 달라졌다. 전에 플로에서 온 기사와 대련을 해서 결판은 나지 않았지만 일단 자신의 패배였기에 조금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탈영을 했다고는 하나 자신도 분명히 기사였다. 그런데 플로에서 온 이에게 그렇게... 그때를 떠올리며 그는 쓴 웃음을 지으면서 수저를 이용해 빙수를 한 입 먹으면서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시원한 얼음의 향과 달콤한 초콜릿 향이 하나가 되어 입가에 녹아내리니 쓴 웃음은 절로 사라졌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 강하게 키우는 느낌. 체육대회에 대련해서 힘을 겨루는 대회. 그리고 귀족의 자제인데 봐주거나 하는 것도 없다니."
역시 플로에 대한 이야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믿기 힘들었다. 대체 플로의 기사는 어떤 존재인 것일까. 듣기만 해도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기사는 그저, 귀족과 마법사처럼 높은 이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가 아니었던 것일까.
"기사는... 아가씨처럼 이름 있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집단이 아닙니까? 그런데 귀족의 자제라고 봐주는 것이 없다니. 스스로 지켜야 하는 존재에게 봐주는 것이 검을 휘두른단 말입니까? 그것은... 귀족을 모독하고나 모욕하는 행위가 아닙니까?"
처음으로 듣고 가장 먼저 드는 궁금증을 떠올리면서, 막 이름이 나온 이케르라는 이름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플로에서 이름난 강호였나. 그 사람... 물론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는 그에 대한 입을 마치기로 했다.
"...실은 칼리아 형님과 얼마전에 새로 온 플로의 기사님이 대련을 했고 칼리아 형님이 거기서 패배했습니다. 물론 결판은 나지 않았지만, 칼리아 형님이 조금 더 공격을 당했다는 모양입니다. ...칼리아 형님은 탈영을 했다고는 하나 플로의 기사입니다. 절대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칼리아 형님을 그 기사님은 이겼다는 모양입니다. ...플로의 기사는 왜 강한것인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플로의 기사가 가지고 있는 그 기사도와 정의라는 것 때문입니까? 평화로운 국가의 기사가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서 버텨야만 하는 험한 곳에서 지낸 기사보다 더 강하다는 것은...저로서는 조금 충격이라고 해야할 지. 아하하. 아가씨의 모국의 기사를 모욕하는 것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그저, 저에게는 조금 충격이었기에.."
적당히 말을 흐리며 그는 입 안에 빙수를 다시 쏘옥 집어넣고 천천히 녹이면서 꿀꺽 삼켰다. 시원한 맛은 잠시 쓰려졌던 그의 표정을 다시 웃게 만들게 하기 딱 좋은 느낌이었다. -
199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10:53맥주는 어른이에겐 너무 썼습니다...
그래서 실친이 과일생맥주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봤는데 결국 남겨서 나머지를 그 친구가 다 마셨습니다...(흐으릿 -
20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12:16과일생맥주도 일단은 술이니까요...! 술에 약하신 분들은 그것도 힘들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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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15:00아...왜...항상 쓰고 나면 오타가 보이지...(흐릿) 플로의 기사->닉스의 기사...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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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알파/오메가 - 백야 (1281288E+5) 2018. 7. 12. 오후 5:30:15"같이 가요! 모두 함께!"
내가 길을 안내하는거야! 모두 함께 바다를 구경하고 같이 먹고 밤에는 걸어다니며 하늘을 보는거야! 응? 오메가. 왜 그래?
"그리고 그 반대쪽으로 쭉 가면 큰 산도 있고요!"
이 넓은 세상은 모두 길로 이어져있어! 내 길을 가다보면 빛이 있는 것처럼!
"같이 가요!"
//다시 꼬르륵... -
203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5:32:12섞술이 맛있긴 하죠. 술 맛이 안 나면 술술 넘어간다니까요. 과일맥주같은 것도 그렇고..
스크류 드라이버라던가. 과일소주라던가.. -
20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34:19끄응....밤이 되면 조금은 시원해질까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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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5:36:09와.... 자꾸 지치네요... 알파주 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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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37:31여기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읍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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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5:38:07잘가 알파주!
난 선풍기로 버티는 중.....;> -
208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38:27알파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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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5:38:32대신 느끼시잖아요? 라고 가볍게 농담에 화답하던 샤론은, 자신의 위로라기에는 애매한 말이, 그에게 나쁜 느낌으로 와닿지는 않은 듯 함에 안도했다. 동시에 해련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가 태어나서, 첫 기억의 순간부터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면, 적어도 느껴지는 감각을 찾는동안, 여러모로 마음고생이 심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떠올렸던 것이다.
그런 마음 고생에도, 다른 사람을 위할 줄 아는 사려깊고 상냥한 사람이 되는 것은, 여러모로 힘들었을 것 같았다. 자신이 플로에서 숨어지내다 닉스로 올 결심을 하는데, 두어달 남짓한 시간이 걸렸듯이.
촉감,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 샤론은 무어라 대답을 하려다,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자신의 머리 쪽으로 다가오는 하얀 손끝을 바라보았고, 이윽고 그 손끝이 자신의 머리칼 몇가닥을 만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머리카락에는 촉각이 없기에, 그의 손에 닿은 머리카락이 살짝 흔들리는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어딘가 간지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은 느낌은 아니었다. 실례했습니다, 라는 사과에, 샤론은 멋적게 손끝으로 뺨을 긁적이다 이내 농담조로 대답했다.
"원래라면 무는데, 특별히 봐드릴게요. 질문에 대답도 해주셨고."
물진 않아도 갑작스런 접촉은 즐기는 편이 아니었지만, 그에게 다른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님을 알기에, 피할 수 있었음에도 가만히 있었던 것도 있었다.
고양이 때도 그렇고, 자신이 젖어서 들어왔을 때도 그렇고, 만지지 않아도 알아차렸던 왜일까 궁금했지만, 들어왔을 때보다 하늘빛이 많이 짙어져 있었다. 꽤 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밤도 늦어가는데, 그는 지치지 않았을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 했네요. 해련 씨는 피곤하지 않으세요?" -
21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38:44후후후...다들 어떻게든 잘 버텨보는겁니다....;w; 앗...그리고 알파주 가시는 거였어...! 안녕히 가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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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5:41:08안녕히 가세요 알파주! 으으... 주중 알바가 보이지 않는다..(흐려짐)(주말 알바 외엔 답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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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41:39이제 할 것도 다 끝냈으니 슬슬 독백(이라고 쓰고 아무말 대잔치라고 읽는)을 올려야겠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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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42:08>>211 앗...힘내세요..! 리힌주...! 구할 수 있을 거예요...!!
>>212 (빠른 착석(빠른 팝그작 준비) -
214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42:24>>211 리한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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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43:16아아아니 리한주가 아니라 리힌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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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5:44:40저는 선풍기를 해도 너무 더워요..;ㅁ;
쉬다 올게요..ㅠㅠ -
217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5:48:50푹 쉬세요 백야주..
구할 수 있겠..죠.. 진짜 안 되면 주말 오전이나 평일 오전도 생각해야겠지만요... -
218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5:53:33그녀는 빙수를 먹으며 슈엘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빙수는 달콤하지만, 슈엘과 칼리아의 의문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네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처음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사는 높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집단이 아니냐, 로 요약될 수 있는 의문에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렇지만...그런 높으신 분들 중에서도, 기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 아닐련지요?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도록 말입니다. 플로에서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니까요.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적어도 제 오빠ㄴ...아니 오라버니라는 사람은 그리 생각하셨던 듯 합니다."
아차, 말이 헛나올 뻔했네요. 흠흠, 목을 가다듬습니다.
오라버니는 아이젠에 다니는 걸 나름대로 자랑스러워했죠. 그 언니와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더욱 더.
"어쨌든...딱히 모욕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제가 봐 온 칼리아 씨는 확실히 강한 사람이었으니까요. 전투 경험도 꽤 있으신 듯 했고, 하늘도 날 수 있고...그런데 플로에서 오신 신참 분이 그를 꺾었단 말씀이시죠? 글쎄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괜찮다면 같이 생각해보시렵니까?"
빙수를 내려다보며 곰곰히 생각하면서 말하던 그녀의 눈이 다시 슈엘을 향합니다. 그 눈은 다시 호기심으로 반짝입니다.
"혹시 그 신참분에 대해 아시는 게 있으십니까? 그 사람은...인간이었나요? 아니면 인간이나 닉시 외의 다른 종족이었나요? 혹은, 특수한 이능을 가지고 있지 않던가요? 혹은 이런 장미의 각인이라든지요?"
빙수도 먹다 말고, 질문을 늘어놓다가 장갑을 끼지 않은 왼손을 불쑥 들어올려 보여줍니다. 그녀의 푸른 장미가 깃든 그 손입니다.
"그런 날 때부터 이점을 가졌던 사람에게, 재수없이 진 것이 아닐련지요?"
//사퍄라면 100% 궁금해합니다 이겈ㅋㅋㅋㅋ그래서 시간도 걸리고 분량도 길어졌어오...오너는 누군지 알지만요. -
219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55:38앗 뒷북이지만 알파주 안녕히 가세요! 백야주도 잘 쉬시고 오시길!
>>203 그렇죠. 술 맛 나기 전까지만....
먹다보니 과일맛은 온데간데 없고 점점 써지더란...
>>206 저도요...(흐릿
>>211 (토닥토닥 -
220 타니스 드레이크, AWAKE FROM THE DAYDREAM (4800577E+5) 2018. 7. 12. 오후 5:56:32정말 유감스럽지만, 이 병세가 지속된다면 공께서는 오래 살아계시지 못할 겁니다.
지금으로부터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과거. 그분께서 피 섞인 기침을 유달리 심하게 내뱉으시던 날, 저택을 방문했었던 의원이 내린 소견이었다. 문 사이로 새어나오는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니, 세계가 무너진다면 그런 느낌이었을까.
의원과의 대화를 마친 뒤 그분은 애써 괜찮은 척을 해보이셨다. 하지만 제가 문가에 귀를 바짝 댄 채 그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있었으리라곤 미처 생각도 못 하셨을 게다.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한 게 아마 그 무렵부터였지.
레지스탕스 아지트에서 만난 플로 기사가 제게 물었었다. 만일 혁명 도중에 그분께서 돌아가신다면, 모든 것이 끝난 뒤엔 어찌할 게냐고.
대답하지 않았다,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고, 그런 미래를 생각하고 싶지 않았기에. 당연하지, 자신은 현재만을 보고 나아가는 가엾은 하루살이에 불과했으니까. 현실 도피가 너무 지나친 나머지 제 눈을 스스로 멀게 해버린 꼴이었다. 그분에게 충성을 다한다는 말만큼은 진실된 마음가짐이었지만, 그 속은 의원의 말이 귓가에 박혔던 그 순간부터 조금씩 썩어들어가고 있었다. 제가 폭군의 나라 닉스에서 악착같이 살아가는 이유가 언제 갑자기 무너질 지 두려웠기에, 그래서 썩은 부분을 뒷면에 꽁꽁 감춰두었다. 어리석었다. 숨겨두고 외면한다고 그게 없었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데 플로 기사가 그 썩은 곳을 들추어내었고, 이제는 이 위태로운 신념마저도 산산히 부숴져 가루가 되어버릴 처지로구나, 언제라도 쉽게 깨질 수 있는 유리 구슬처럼. 그렇다고 해서 그를 원망하지는 않았다. 유리 구슬을 가지고 있는 아이도, 구슬이 결국엔 깨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사람에게 화를 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소중한 유리 구슬이 조각나게 될 순간만이 겁날 뿐.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 눈 앞으로 바짝 다가온 것을 느낀다. 혼란스럽다.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던가.
집사 청년과 재봉사 아가씨와의 대화를 떠올려본다. 혁명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웃기는 소리.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저택에서 이미 불타 바스라진 뼛가루를 신줏단지마냥 모시고 살아갈 셈인가. 그분의 유지를 이을 만한 혈족도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장남은 껍데기를 지지리도 싫어했으며 가주의 유력한 후계자였던 차남은 저 때문에 죽었고 장녀마저도 귀족이라는 직위에 환멸을 낸 지 오래다.
플로 기사가 한 말을 떠올려본다. 다른 것에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라고? 그가 말하길, 자신은 세 번의 실패를 겪었음에도 아직 이렇게 살아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제겐 그런 용기는 없었다, 한 번의 좌절을 극복하고서 다시 일어날 용기가. 더군다나 저는 그분을 위해 인생의 절반이 넘는 세월을 바쳐왔었다. 그리고 천한 노예에 불과했던 껍데기가 다시금 생명을 되찾은 것도,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던 것도, 무예를 익혀 훌륭한 기사로써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그분 덕이었다. 하물며 제게 붙여진 이 이름조차도 한 글자 한 글자 전부 온전한 제 것이 아니거늘. 그러니만큼 그 오래된 가치를 쉬이 떨쳐내버리기란 어려울 테다.
그러게. 어떻게 해야 할까. -
221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56:53쓰고 보니 이게 뭔 헛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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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57:14백야주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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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5:57:20잠시 빨래 널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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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58:04아앗...타니스야....타니스야.....;w;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뭔가 많이 위태로운 것이 느껴집니다...! 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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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5:58:48사파이어주는 다녀오세요!! 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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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5:59:23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224 별거 아닙니다...! 현실을 자각하고 잠깐 멘붕하는(?) 아주 단순한 거라구요! 그냥 사춘기 청소년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것 뿐입니다...! -
22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6:04:15어...죄송하지만 돌리던 거 이쯤에서 킵해야될 것 같아오...
저녁약속도 잡혀서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28 해련 - 샤론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6:09:04" 그렇지요. "
샤론의 대답에 웃으며 이야기하던 너는 잠시 어둠을 마주했던 때를 떠올린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가 붙잡아주지 않으면 나아가는 것조차 어려웠다.
기적처럼 주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을 때, 너는 네가 얼마나 답답했는지를 기억했다.
그리고 네가 살아오며 들어온 이들의 답답함을 기억했다.
" 물릴 뻔 했군요, 앞으론 좀 더 조심하겠습니다. "
확실히 실례되는 행동이었다.
아무 말 없이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은 썩 좋은 행동이 아니었으니까.
몇 번을 생각해도 네가 잘못한 게 맞았지.
그러던 중에 샤론에게서 피곤하지 않냐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 괜찮습니다, 별로 힘든 일을 하지도 않았고... 샤론 양이야말로 피곤하시지 않으실지. "
너는 조금 더 있을 생각이었다.
어쩐지 몸을 씻고 나면 스르륵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었지. -
229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6:10:47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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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6:11:50높은 이들이 왜 기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려고 하는 것일까. 그조차도 슈엘에게 있어서는 의문이었다. 플로란 국가는 대체... 하나 하나 알아갈 때마다 보통 충격적인 것이 아니었다. 그런 나라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런 설명조차도 보통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자신을 속이려고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지만, 대체로 플로에 대한 평은 늘 같았다. 모두가 짜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한 아마도 이 설명은...
"아하하. 플로라는 국가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신기한 국가입니다. 마치, 플로에서 온 이들이 모두 짜고서 이 한낱 집사인 닉시를 속이기 위한 연극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높은 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스스로 그렇게 움직이려고 하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하하. 하지만 그 마음가짐만큼은 조금 이해가 가긴 합니다. ...조금 뿐입니다만..."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기도 했다. 물론 같을지는 알 수 없었다. 자신은 철저하게 그 논리가 자기 자신에게 있었으니까. 조금 녹아내린 빙수를 수저로 펀 후에 입에 집어넣으며 바나나와 얼음을 함께 씹었다. 시원한 달콤함에 그는 와아. 소리를 절로 내며 행복한 표정을 짓다가 다시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아무튼 그녀는 아무래도 자신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반짝이는 눈빛에 그는 난감하게 웃으며 진정하라는 의미로 두 손을 들어 진정하라는 제스쳐를 취했고, 이어 그녀가 보여주는 푸른 장미를 그는 눈에 조용히 담았다. 특수한 이능이나, 장미의 각인. 자신이 아는 그는, 그때 자신이 싸운 그는 이능도 없었고, 저런 각인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칼리아 형님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그 기사님은 평범한 인간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장미에 대한 것은 저에게 말해주시지 않았기에 잘 모릅니다만, 딱히 상대가 이능을 쓴다거나 하진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저 검과 검으로... 물론 칼리아 형님은 건블레이드입니다만, 아무튼 각자의 무기로 아무런 이능도 없이 정정당당하게 싸웠다고 들었습니다. 이름은 분명히... 휴 맨카인드.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아가씨처럼 장미를 지닌 이는 아닐 겁니다."
이어 그는 다시 빙수를 떠먹은 후에, 자신의 옷깃을 정리하며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말을 마무리지었다.
"칼리아 형님은 그 이후, 그 분이 말했던 기사도와 정의라는 것에 조금 흥미를 가지고 계십니다. 남을 위하는 기사도와 정의. 그것은... 정말로 강한 힘으로서 발휘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그 분은, 철저하게 칼리아 형님의 논리인 강한 힘 앞에서는 그런 정의도, 기사도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부정하며, 그 힘을 증명하신 모양이니 말입니다. 아가씨는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플로인으로서..?" -
23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6:12:03해련주 어서오시고 고생하셨어오!
으아아 갑자기 급 바빠질 줄은... -
23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13:02앗! 알겠습니다! 사파이어주! 킵하도록 해요! 그리고 잘 다녀오세요!! 저녁 약속...!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해련주!!
>>226 하지만 타니스에게 있어서는 저것은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까...! 안되겠어! 지금의 타니스를 칼리아로 만나면 안되겠어! 칼리아 이눔은 악영향만 끼칠거야!! 분명히! -
233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6:13:27백야주 사퍄주 잘가!
>>220 타니스쟝...;w; 고민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ㅠㅠ
해련주 어서와!;> -
234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6:13:35해련주 어서오시고 사퍄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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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6:14:18어서와요 해련주! 아 저녁 하기 귀찮다아..(하지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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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14:54귀차니즘에 지지마시고 저녁하는 겁니다!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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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6:15:05사파이어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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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6:15:09>>232 >>233 ㅎㅎㅎ... 일단 현실 도피에서 벗어난걸로 한단계 성장을 할테니 괜찮습니다(무책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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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6:15:48사파이어주 안녕히 가세요!
다들 반갑습니다! -
240 카운티아주 (0363044E+5) 2018. 7. 12. 오후 6:15:58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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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6:17:27네넵!! 카운티아주 안녕하시고! 모두들 나중에 봐요! 그럼 전 이만!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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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6:17:27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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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17:29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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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6:18:13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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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6:23:57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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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6:26:48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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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6:27:47"농담이에요, 진짜로 물진 않으니까... 그렇게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요."
샤론은 역시 자신의 살짝 낮고 고저가 없는 듯한 목소리는 농담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진 이유는 잘 몰랐지만, 이유없이 간지러움을 느꼈을 뿐, 어째서인지 크게 놀라지도 않았고, 움츠러들지도 않았다. ...이것도 변한 걸까.
그렇게 생각하던 샤론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들어왔을 때에 비해 현저히 눈꺼풀이 무겁다는 것을. 막 들어왔을 때에는 차갑게 식은 몸을 덥히느라 피로를 의식하지 못했고, 그 뒤에는 해련과의 이야기에 시간이 가는 줄도,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줄도 몰랐다. 샤론은 멋적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조금 전만 해도 피곤한 줄 몰랐는데, 좀 지나니까 확실히 눈꺼풀이 무겁네요. ...이대로 있다가 잠들어버리면 곤란하니까..."
샤론은 따뜻한 온천수로나마 자신의 얼굴 씻고는, 몸을 천천히 일으켜, 탕 바닥에 발을 디디고, 탕 밖 돌 바닥에 엉덩이를 얹었다. 그대로 일어섰다가는 휘청거릴 걸 알아서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인사를 머뭇거리게 했다. 이번에도 그와의 대화에서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일까? 샤론은 쉬이 결론내리지 못했다.
"저는 이만 일어나볼까 하는데, 해련 씨는 더 계실 건가요?" -
248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6:30:10카운티아주 안녕!
>>238 그렇담 좋아질 일만 남았구나!;> -
24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40:35여담이지만 온천 일상을 바라보니 뭔가 온천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슈엘 말고 슈엘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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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6:44:26난 온천일상 돌릴때마다 맨날 그래ㅋㅋㅋㅋㅋ
노천탕 아니어도 좋으니 뜨신데다 지지고 싶다... -
25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46:19으윽...으으윽...여기는 온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목욕탕밖에 없어서 너무 슬픕니다...흑흑....;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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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해련 - 샤론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6:48:01"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
너는 농담이었다는 그녀의 말에 고갤 천천히 끄덕였다.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니 다행이었지만 조심해야겠지.
...
아마 그녀는 피로한 모양이었다, 그러리라 예상은 했지만.
이제 들어가 쉬는 것이 그녀에게 좋겠지. 시간도 늦었다. 너 역시 슬슬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고.
샤론은 탕 바깥으로 나와 앉았다.
네 옆에서 파문이 일어난다, 너는 물결을 느끼며 샤론이 탕 바깥으로 나갔음을 지각했다.
이제 그만 들어가보려고 한다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자, 너도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가운의 끝자락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수면을 두드린다.
" 저도 돌아가야겠습니다, 지금이라면 푹 잠들 수 있을 것 같군요. "
너는 탕 바깥으로 걸어나온다.
상당히 야윈 네 발과 발목이 드러나지만 가리기에는 늦었다, 어차피 야윈 손은 아까부터 실컷 보였으니. -
253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6:50:16온천.. 그러고보니 예전에 주위의 어떤 대학 뜨거운 물은 그 밑의 온천이라는 카더라썰이 막 돈 적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온천 스파 시내에 있으니까 가려면 갈 수 있지만 영 가기가 그런.. 느낌...? -
25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6:51:06.....시내에 온천 스파가 있다니...일단 리힌주는 귀차니즘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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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루시스주 (1647807E+5) 2018. 7. 12. 오후 7:02:11전술적으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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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02:31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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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02:49루시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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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7:03:41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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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7:05:24이거언 귀차니즘이라기보다는.. 드러내고 싶지 않단 것도 있으려나요..? 약간.. 그렇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루시스주! -
260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7:06:34루시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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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7:07:28"하긴 자기 전에 온천에 들어갔다 나오면 더 잠이 잘 오더라구요. 나른해져서 그런가..."
샤론은 해련이 더 머무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가 자신을 따라 몸을 일으키자, 하긴 해련 씨는 나보다 더 오래 담구고 계셨지, 하고 납득하고는, 담그고 있던 종아리도 탕에서 빼내며, 휘청이지 않게 몸을 힘을 주고 일어서서 차가운 돌바닥을 딛다가, 그의 여윈 발과 발목을 보았고, 새삼 자신과 새끼손가락을 얽었던 여윈 손을 보았다.
그녀는 살짝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다, 이내 표정을 풀고는, 잔소리를 가장하고서 장난스럽게 말하듯, 그러나 진심을 담아서 말했다.
"먹는 걸 즐기지 않으신다곤 하셨지만 좀 잘 드셔야겠어요. 디어영지에서부터 잘 싸우시는 모습 보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안 드시면 힘이 잘 안 나실 수 있으니까. 해련 씨도 건강하셔야죠."
차는 마음에 들어하셨던 것 같으니까 차와 함께 엄청 살찌는 티푸드를 사서 대접해볼까, 하는 생각을 떠올리다, 이내 그만두었다. 열량은 충분하겠지만, 든든하지는 않을 터다.
그렇게 장난처럼, 그렇지만 걱정을 담아서 말한 샤론은, 어느새 수증기를 머금어 다시 함빡 젖은 자신의 머리칼을 손으로 죽 짜고는, 남녀가 나뉘어 있는 탈의실이 있는 방향을 눈짓하면서 말했다.
"그럼, 옷 갈아입고 입구에서 뵈어요."
//슬슬 마무리할까?:> 막레를 써줘도, 이걸 막레로 삼아줘도 OK! -
26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7:15:35일단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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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7:19:00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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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19:29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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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해련 - 샤론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19:53" 아마 긴장이 풀리기 때문일 겁니다. "
너는 미소지으면서 샤론의 말에 몇 마디를 덧붙였다.
그러다가 그녀에게서 네 식생활에 대한 걱정 섞인 이야기가 들리자 손등을 천천히 문지르면서 고갤 끄덕인다.
진심으로 걱정이 되는 것이겠지, 너는 야위었으니까.
" 명심하겠습니다, 노력해 보지요. "
고형물을 잘 삼키질 못한 탓에 미음으로 끼니를 넘긴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다른 모든 것은 나아졌지만 이것만큼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기억 속의 고통은 여전히 남아 너를 괴롭히는구나.
" 알겠습니다 샤론 양. 잠시 뒤에 뵙지요. "
너는 네 머리카락을 넘겨 물기를 짜내며 그녀에게 미소를 보였고.
천천히 탈의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샤론주! -
26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20:40해련주도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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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21:46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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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샤론 - 해련 (7773107E+5) 2018. 7. 12. 오후 7:23:09슈엘주 맛밥하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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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24:05슈엘주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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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24:18아 이런 컴하고 폰을 오가니 나메미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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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27:49생각보다 길게 진행했네요..
흑흑 답레 속도가 너무 느려서...(곰손 -
27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33:20>>271 그건 샤롱주도 마찬가지였는걸...(토닥토닥) 아마 레스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보니... 그래도 즐거운 일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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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7:35:04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274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36:58>>272 흑흑 감사합니다(?)
맞아요 재미있었어요!!
백야주 어서오세요! -
275 카운티아주 (0363044E+5) 2018. 7. 12. 오후 7:40:39눈을 뜨니 이 시간인것은 왜..
-
27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43:28백야주 카운티아주 안녕!
>>274 해련주한테도 재밌었다면 다행인걸!:> -
277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44:17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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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46:56백야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
279 그것은 닉스레인저! (8205978E+5) 2018. 7. 12. 오후 7:47:15류는 아빌레라와 현 영지에서 만든 한과를 우물대며 휴대용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었습니다. 꼭 영화 같기도 하고, 드라마 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했지요. 원색의 헬멧, 몸에 달라붙는 슈트, 그리고 서로 손에 쥔 무기와 대치하는 무언가.
"닉스를 혼란스럽게 하는 악의 세력 같으니! 너희를 닉스레인저의 이름으로 용서치 않겠다!"
"닉스 레드! 조심해!"
"나에게 맡겨줘! 핑크 애로우!"
"아빌레라. 저거 홀스 라이더*하고 비슷한거야?"
류는 한과를 베어물고 턱을 괴었지요. 푹신한 쿠션을 가슴팍에 대충 깔고 누워 보니, 그것만큼 나태하면서도 의미있는 일은 없었더랍니다. 아빌레라도 뒹굴거리는게 꽤 마음에 들었는지 누워있는 상태였습니다. 닉스 레드를 도운 닉스 핑크는 양 손에 석궁과 비슷한 무언가를 쥐고 악의 세력이라 칭해지는 누군가에게 쏘아대며, 닉스 블루는 짧은 단검으로 그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있었지요.
"응. 다만 저건 전부 현실에 존재하고 있지."
"그게 무슨 뜻이야?"
"말 그대로 실제로 활동하고, 처형하는 장면을 찍어 적당히 편집한 후 올리는거라고. 쟤네는 공식적으로 방송을 하며 활동하는 처형인이야."
"와, 나는 이게 어린 애들 보려고 꾸며내는 연극인줄 알았는데, 실상을 알고보니 잔인하네."
"응? 어린애들 보라고 만든 거 맞아. 성인들도 즐겨보는 걸. 어린 아이들이 저걸 보고 뭘 배우겠어. 악의 세력이라고 칭해지며 처형 당하는 사람들은 전부 껍데기와 탈출한 노예와 기사, 그리고 우리와 다르게 어중이 떠중이로 모여다니는 반란분자야."
"나쁘다고 생각하고 다들 적극적으로 신고하겠네. 신개념의 세뇌구나."
"그렇지."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습니다. 드물게 탈주한 마법사였는지, 쓰러지기 전 늑대인간을 내세웠습니다. 닉스 그린이 달려들었지만 손짓 한 번에 나가떨어졌지요.
"끄아아악!"
"이런, 너무 강력해! 닥터 아시녹스! 부디 파이널 빔을 쏘도록 허락 해주세요!"
- 오케이, 허락하마! 모두 힘을 모아 적을 막아내라, 닉스레인저!
"이야, 영주까지 가세해서 지랄이 났네."
"닉스레인저랑 마법전대 루나틱 위치스를 제안한 게 아시녹스거든."
"...."
"효과가 죽여주더라. 치안 수치가 쭉쭉 뻗어 올랐어."
"평화로운 조국을 위해 힘을 모아!!!"
"파이널 빔!!!"
류는 쏘아지는 광선에 툭, 먹던 한과를 떨궜지요.
"미친 놈들, 저거 파워레인ㅈ-"
"쉿, 쉿. 벽을 넘으면 안 돼."
평화로웠습니다.
* 현대로 치면 아이패드 크기의 장치입니다.
* 홀스 라이더. 플로에서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연극입니다. 전원이 이종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을 타고 다니며 본 모습으로 변신해 악의 세력을 무찌른다는 스토리입니다. -
28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48:46어서와 키티... 는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1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7:49:06>>279
뭐야 오늘도 평범한 로즈잖아 (코쓱)
이 아니라.. 아시녹스 영지에서 정말 저녀석들을 상대해야 하는 건가요?
앨런 : ... 좋다 닉스의 꼬맹이들아. 괴인 플라워 나이트가 히어로를 짖밟는 모습을 잘 지켜봐라. (???)(텐션 업) -
28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49:51근데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심각하네...
샤로롱: (흘끔 봄)(열정적으로 칼 갈기)(갈갈갈갈갈) -
283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7:51:40다들 리하이예여!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영 입맛이 없네요... 적게 먹고 끝냈네요.
부잣집 고양이.. 호시이이다요...(정말이다)
음음.. 천천히 제 첫 일상을 가져가 주실 분은 없으시려나요?(답지 않음) -
284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7:52:26>>283 앨런주가 있습니다
-
285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53:02안녕 리힌주! 방금 일상 끝냄 + 배고픔으로 도시요 했는데 마침 앨렁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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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53:15>>279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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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7:54:32샤론님은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최종보스 빌런입니다.
샤론님은 빌런빔에 맞아서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세계가 끊임없는 전쟁으로 고통받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샤론님은 히어로 연합이 주의주시하고 있는 대상이며, 최근엔 고양이 능력을 가진 히어로와 싸웠다가 상대방의 손에 죽었습니다..
#나는_어떤_빌런일까
날다람쥐 빌런 샤롱주: 원통하도다~.
생각난김에 빌런진단! -
288 카운티아주 (0363044E+5) 2018. 7. 12. 오후 7:55:07어서오세요.
(뒹굴뒹굴 -
289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7:55:09앨런이군요! 천천히 어..시트 읽는 동안 간단하게라도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제가 막 스팀펑크 쪽에 왔다는 식으로 쓰면 될까요?
-
290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7:55:32날다람쥨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에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291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7:55:48>>289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방 써오겠습니다! -
29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7:55:58식사를 마치고 슈엘주가 갱신합....... (>>279를 발견(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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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타니스주 (4800577E+5) 2018. 7. 12. 오후 7:56:31슈엘주 어서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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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7:56:39빌런진단... 해보고 싶네요(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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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7:57: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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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7:59:55강백야님은 강철이빨로 무엇이든지 물어뜯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능글맞은 빌런입니다.
강백야님은 실수로 독을 먹었는데 그 독 때문에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세상에서 가장 강해지는 것입니다.
강백야님은 히어로 연합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며, 최근엔 물을 조종할 수 있는 히어로와 싸웠다가 이긴 후 상대를 인질로 잡아 정부를 협박했습니다.
백야: 백야에게 홍차를 한가득 바쳐라!!(???(입 쩌억(송곳니 반짝
백야주 리갱해오:3 -
297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8:00:14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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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00:17그으러면 일상을 한번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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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00:51>>279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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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01:09https://kr.shindanmaker.com/743172
빌런진단은 여기!
슈엘주 어서와!
>>290 샤롱: 아마도 잡아먹혔나봐요. (태연)(유령) -
301 루나주 (1228934E+4) 2018. 7. 12. 오후 8:01:47루나 T. 쿤다버퍼의 동료가 죽기 직전, 신은 루나 T. 쿤다버퍼 앞에 나타나서 물었다.
- 너의 존재를 없던 것으로 하여 그 아이를 구할 수 있어. 하지만.... 모두의 기억에 사라진다해도 괜찮아?
그러자 루나 T. 쿤다버퍼은/는,
- 이 녀석 하나때문에 내가 희생할 필요는 없지
라며 미묘하게 웃음을 지었다
#신은물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90320
.....말투까지 그냥 루난데요..?(동공팝콘)
학원에서 갱신합니다!(농땡이중)() -
30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02:07
닉스에서 저런 것을 만든다고 하다면 우리쪽도 지지 말고 해방전대, 레지스탕저를 만들어야...!
슈엘:아. 하지만 저는 한낱 집사인 닉시라서 나오지 않는답니다. 아하하.(??) -
30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03:31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루나주!! 그리고 백야 빌런....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빌런인데 귀엽죠?! 그리고 루나는...어어... 저 테스트는 정말로 적중률이...(흐릿)
그리고 해련주가 일상을 구하는 모양인데 일단 저는 사파이어주와의 일상도 있고 지금은 잠시 쉬는 중이기도 해서....;w; -
304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04:16>>302 칼라가 엄청 다양해질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
305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04:41해련님은 물체나 생물의 색을 맘대로 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젠틀한 빌런입니다.
해련님은 실수로 독을 먹었는데 그 독 때문에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해련님은 히어로 연합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며, 최근엔 견원지간인 한 히어로와 싸웠다가 이긴 후 상대를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해련: 그대에겐 어떤 색이 좋을지...
...? -
30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05:17백야주 루나주 안녕!
-
307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05:26>>303 괜찮습니다!
-
308 루나주 (1228934E+4) 2018. 7. 12. 오후 8:05:32루나 T. 쿤다버퍼님은 강철이빨로 무엇이든지 물어뜯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초딩같은 빌런입니다.
루나 T. 쿤다버퍼님은 푸딩을 너무 많이 먹어서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인간들을 모두 죽이고 지구온난화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루나 T. 쿤다버퍼님은 히어로 연합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며, 최근엔 음주운전 단속하는 경찰과 싸웠다가 암살 당했습니다.
장례식 치뤄줘야겠네요(????)
다들 안냐세요!! -
309 앨런 - 선레 (146913E+53) 2018. 7. 12. 오후 8:06:32" .. "
캐럿*은 정말로 안 돌아왔다. 본인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지만. 설마 에이트*에게 하루 종일 붙어있을 생각일까?
전혀 신경안쓴다는 티를 내며 기사는 단검의 날을 갈다가 허리춤의 벨트에 꽂아두었다. 복잡한 머리속을 비우는 것에 장비를 손보는 것 만큼 효율좋은 일이 있을까?
앨런은 이전보다 조금 경량화 된 갑옷을 챙겨입으며 순찰 겸 산책을 하기 위해 무구를 챙기고 밖으로 나왔다.
스팀펑크는 평소와 같이 기묘한 안개가 자욱했으나 평소와 다른 사람이 방문한건지 까마귀 가면을 쓴 시민들을 힐끗 거리며 어느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앨런 역시 무슨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가갔고 이내 신비로운 느낌을 지닌 여인을 발견했다.
" - ? "
저렇게 눈에 띄는 사람이 레지스탕에 있었던가? 파이퍼 황자가 새로 대려온 사람일까?
기사는 팔짱을 끼며 스팀펑크에 들어온 외지인을 가만히 바라봤다. 확실히 저렇게 눈에 띄는 외향이라면 자신이 기억 못할리가 없다.
*캐럿 - 앨런이 기르는 애완토끼. 스팀펑크에서 주웠다. 최근에는 토끼탕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협박해버렸기에 에이트에게 붙어있다
*에이트 - 창조주의 8번째 조각. 디어전 당시 앨런과 계약했고 레지스탕스에 합류했다. -
310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8:07:37리힌님은 잠든 동안 무적이 되는 능력을 가진 싸이코패스 빌런입니다.
리힌님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을 먹었다가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미소년들로 이루어진 할렘을 차리는 것입니다.
리힌님은 히어로 연합에 맨몸으로 쳐들어갔다가 붙잡힌 적 있으며, 최근엔 불을 다루는 히어로와 싸웠다가 이겼으나 사랑하는 사람을 적의 손에 잃었습니다..
#나는_어떤_빌런일까
https://kr.shindanmaker.com/743172
....미소년 할렘..? 쟤가?(전혀 납득되지 않음)
다들 안녕하세요! -
311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8:07:54블라디미르 앨런님은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늘리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감없는 빌런입니다.
블라디미르 앨런님은 빌런빔에 맞아서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모든 인간들이 자신을 왕처럼 떠받드는 것입니다.
블라디미르 앨런님은 히어로 연합을 골탕먹이는 것을 즐기며, 최근엔 술먹고 옆자리 사람들과 싸웠다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 응 세계관이 달라져도 앨런은 앨런이구나! (안심) -
312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8:08:16크레센트 채너리 녹스님은 잠든 동안 무적이 되는 능력을 가진 카리스마있는 빌런입니다.
크레센트 채너리 녹스님은 심한 고문을 받다가 각성하여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자유를 없애 모든 인간들이 선택의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크레센트 채너리 녹스님은 히어로 연합이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대상이며, 최근엔 술먹고 옆자리 사람들과 싸웠다가 상대와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했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생각하기를 포기했습니다. -
31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08:31>>304 정말로 다양한 컬러가 나오겠지요...! 그런데 정말로 그런 느낌으로 나오는 것도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습니까? 슈엘은 안 나오지만 정체불명의 의문의 전사, 칼리아는 블랙 포지션이겠군요...!
>>305 오오...오오...해련이...뭔가 무서워요...!!
>>308 아...암살 당했어....! 루나야아아아아!! ;w; -
31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09:12>>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2 ....엗...엗...어디가요..! 여황님...?! (동공지진) -
315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8:09:30진심따위 알려줄 필요도 없다니까. 내 말이 정의고 진실이야. 아무도 내 말이 거짓인지도 모르고 말이야....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아무도 알아줄 수 없는거야...?
유란은/는 눈을 떴다.
"기분나쁜 내게 다시 빠져야하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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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맴매 -
316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09:44>>310 미소년 하렘이라....꿈이 엄청나군요...! (엄지척)
-
317 백야 - 알파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1:13"백야는 같이 가고 싶어! 같이 가면 재밌을 것 같아!"
고개를 기울이면서 방긋 웃던 백야는 산이라는 말에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크게 기울였다. 산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만 같았다. 단, 아쉽게도 그것은 아니었다.
"백야도 가고 싶어!"
끄덕이면서 대답하면, 백야가 제 찻잔을 내려다봤다.
"차가 식었어...."
차가 미지근하게 식어버리자, 그녀는 고개를 비뚝 기울이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식어버린 홍차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평소와 달리, 약간 표정이 굳어져 있을 수도 있었다.
"백야는 이제 그만 마실건데 알파는 더 마실거야?"
자신의 티타임이 끝인 양, 물은 그녀는 자리에서 폴짝 뛰어내려서 아직 밀크티가 담긴 찻잔을 주방으로 가져갔다.
"백야의 티타임은 끝이야- 또 3시에 봐!!"
빠빠이, 하며 그녀는 손을 흔들곤 생쥐와 함께 다시 개인실로 돌아가버렸다.
//막레입니다! 일상 돌리느라 수고하셨어요 알파주!! -
318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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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11:4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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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8:11:47으아악 그린랜턴 빛이..!!!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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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2:02진심따위 알려줄 필요도 없다니까. 내 말이 정의고 진실이야. 아무도 내 말이 거짓인지도 모르고 말이야....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아무도 알아줄 수 없는거야...?
강백야은/는 눈을 떴다.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아..."
호에에엣...!!!! 아 모두 어서오새오!!:3 -
322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12:220.0(쏟아지는 엄청난 결과들에 그저 팝그작만...)
도망치고 있다. 아직까지도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구질구질하게 도망만 치고있다. 이게 진정 당신이 원하던 것일까. 내가 매일매일 이렇게 사는걸 원했던건가.
샤론은/는 눈을 떴다.
"하아...."
#기억의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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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롱: 오랜만에 플로로 망명가서 콕 박혀 지낼 때의 꿈을 꿨네. -
323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12:46그리고 일상을 구해봅니다
-
324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12:57레이안주 안녕!:>
-
325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3:11그리고 다들 진단이 신기해오!!>:#
-
326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4:13레이안주 어서와요!
-
327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4:31일상.. 저는 아직 킵된 것이 있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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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14:35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아닛...근데...저건...!! 그리고 해련주가 일상을 구하셨어요!
-
32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15:25주변에 믿을 사람따위는 없어. 누가 실수 하나하면 하이애나들처럼 미친듯이 달려들지. 친구? 그딴게 뭐야...내가 위험할때는 외면하고 도망치는 존재인가?
슈엘 크레프트은/는 눈을 떴다.
"무슨말을 하는거야?"
#기억의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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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330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8:15:38☆진단님 작두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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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16:21기묘한 안개가 나를 감싸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의 날개를 희미하게 하늘거렸답니다. 그 날개가 비추는 것이 ㅜ엇일지는 모를 일이랍니다.
마법을 사용하여 하얗지만 끝이 붉은 날개로 위장하여도, 가면을 쓰지 않는 이상은 그녀는 그녀 자신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녀 자신을 드러낸다면 그다지 좋은 평을 받을 일이 없을 것이니. 그러다가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을 느끼고는 살짝 날아 그의 앞에 내려앉았습니다.
"이방인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잘 처신해야 하는 법, 그러나 그 곳에 사는 이도 이방인에게 잘 대해야 한답니다."
무지하고 이기적이지 않으신 헬름을 쓰신 분. 소개하여 주세요. 저는 메디아*, 스팀펑크의 영지에는 처음 온 나이트메어 레이디일 뿐이랍니다. 라고 마치 노래를 부르듯 부드럽고 나긋나긋하게 말했답니다.
*가명입니다 -
332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6:27작두 타시는 진단님:3
-
333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16:59이 선택으로 너만 살아남을 수 있다면... 상관없어. 하지만 너에게 잊혀진다는 것은 좀 슬플지도... 그래도... 나말고 할 사람이 없잖아...?
해련 반 화이트로즈은/는 눈을 떴다.
"뭐야 이건..."
....?????잠깐만 -
334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17:14피비린내, 새까매진 양손, 당신이 어째서... 무엇때문에... 당신이 죽어야하는거야... 제발.... 제발... 눈을 떠줘...
백야은/는 눈을 떴다.
"하하하하...."
세상에.......(키티에게 보냈던 비설이 떠올랐다)(흐으으으으릿) -
33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17:42.........다른 이들도 다 작두인가요...? (동공지진)
-
336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17:46진단이 ㅇ왜...이러죠 오늘...
-
337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18:22무슨상황인거지...? 어째서 울고있는거야....? ㄴ...내가 뭘 했다고...?
리힌 키갈은/는 눈을 떴다.
"기분나쁜 내게 다시 빠져야하는건가. "
#기억의저편
https://kr.shindanmaker.com/807843
어....음...어어어어...?
다들 안녕하세요! -
338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19:05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이상하게 의자에만 앉아있으면 머리가 띵하네요... ;ㅅ;... -
339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19:21당신은 날개를 달고 태어났어. 새하얀 빛의 날개를. 나는 당신의 날개가 좋았어. 하지만 당신의 날개는 떨어졌지. 결국 돌아오지 못할 심연속으로 빠져버렸지.....이제 내 차례야.
레이안은/는 눈을 떴다.
"하아...."
?
?????????????????????????????????????????????? -
340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19:44무슨상황인거지...? 어째서 울고있는거야....? ㄴ...내가 뭘 했다고...?
네코마타은/는 눈을 떴다.
"무엇을 위해...?"
??????????????????????????????????????????????????????????? -
341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8:19:53"저 녀석은 쓰레기야" "저 녀석을 죽여버리자" "위선자 녀석 죽어버리라고" "멍청한 녀석"
사이아프 루시스은/는 눈을 떴다.
"뭐야 이건..."
뭔가, 진짜 루시스의 과거로 생각해둔거랑 겹치는게 많아서 소름돋는군요. -
342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20:28백야: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어... 붕방방붕방? 빨강색? 뱀파이어? 어..... 글쎄요?(???????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아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일 것입니다:3 예를 든다면....
식어버린 홍차는 싸워서 사이가 나빠진 시간과도 같아 라던지... :3c
308 자기 물건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백야가 쓴다면, 100 이라고 적습니다(????? -
343 루나주 (1228934E+4) 2018. 7. 12. 오후 8:20:35레ㅡ안주 어서오세요!
아직도 당신을 잊지 못해서 이렇게 침대에서 썩어가. 신이 있다면 차라리 나를 데려가주면 좋을텐데...
루나 T. 쿤다버퍼은/는 눈을 떴다.
"기분 더러워지는군..."
아니 진단님 꼭꼭 잘 감춰서 나중에 밝히려던 걸 건들면 어떡해오(소멸) -
344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20:53루시스주 어서오세요!
-
34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21:58모...몰라....이거 뭐야....무서워...(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
34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22:16루시스주 안녕!
-
347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22:29리힌님은 그림이 안그려져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신에게 동조하여 알바생 11408명이 가담하였으며 당신의 세력은 867일 동안 지속되다 마동석에게 진압되었습니다
#반란을일으킨당신
https://kr.shindanmaker.com/718006
뭔가 정말 즐거운 느낌으로의 진단? 아니. 마동석에게 진압... 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사실 동기를 더 이해한다 카더라) -
348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22:35제발 죽어, 어서 죽어버리라고! 나같은 놈, 죽어버려!
타니스 드레이크은/는 눈을 떴다.
"하하하하...."
#기억의저편
https://kr.shindanmaker.com/807843
음...? (모르겠음 -
349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23:03아 맞다 루시스주 답레를 지난 스레에 올려뒀었어오... 몇 번 레스였는지를 제가 까먹었...(흐려진다)
-
350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23:03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너무나 로즈가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사실 대사가 조금 잘리긴 했습니다만... 맨 마지막의 잘린 대사는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거냐!] 하면서 손에 쥔 무기를 내팽겨칩니다. -
351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23:21진단 뒤의 사람있어요ㄷㄷㄷ
-
352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23:50타니스주 어서오세요!
-
353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24:37안녕하세요 타니스주!
아닛...저 영상은.. -
354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24:43>>352 아까부터 띄엄띄엄 계속 있었긴 하지만() 그래도 백야주 안녕하세요!!
-
355 키티 ◆AqXmlOYXRM (8205978E+5) 2018. 7. 12. 오후 8:25:02다들 어서오시고 아니 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25:10>>350 엌ㅋㅋㅋㅋㅋㅋ 딱 레이드때같앜ㅋㅋㅋㅋㅋㅋㅋ
-
357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25:33아아무튼 해련주 일상하실래요?
-
358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26:04>>353 리힌주도 안녕하세요!!
-
359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26:06>>350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0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26:22>>357 넵!
-
361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8:27:36끝이 조금 붉게 물든 날개를 보니 눈앞의 닉스인이 정말로 존재하는지 부터 의심이 들었으나 앨런은 차분히 상대방을 바라보며 팔짱을 풀었다.
은은하게 울리는 말은 마치 노래처럼 들려온다. 뱃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을 법한 목소리다.
"나는 블라디미르 앨런. 지금 중요한 건, 이름보다는 찾아온 이유가 우선일텐데?"
날카롭게 대응하긴 했지만, 무기를 빼거나 공격을 할 법한 움직임은 취하지 않았다. 평소였다면 당장 검을 뽑았겠지만 어째서인지 적의를 누구러트리는 목소리였기에-
"누구에게 용무가 있어서 찾아온건가? 아니면 호기심?"
스팀펑크 시민들은 이미 흩어졌다. 몇몇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힐끗 거릴 뿐, 도시 한복판에서 앨런은 메디아라고 자신을 소개한 수상한 여인과 대치하였다.
가늠하기 힘들다. 무슨 용무로 찾아온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정말 가늠하기 어렵다.
"수상한 인물은 도시에 들여보내지 않는다."
그는 레지스탕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
362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27:36>>350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30:45디어:1명을 상대로 12(혹은 13)명이 덤비다니!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거냐!
(*실제 디어전때 참가했던 이들의 수)
딱 디어전이라고 합니다.(??) -
364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34:48>>3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통이 아주 쬐끔 있긴 하지만.... 지금 일상 돌리실 분이 계시려나요...! -
365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35:28>>75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선레는...음, 부탁드려도 될까요? 적당히 온천이라던가... -
366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35:44>>364 앗 저는 레이안주와 돌리게 될 것 같아서...8ㅁ8
-
367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37:12끝이 붉게 물든 하얀 날개는 마법으로 덧씌운 것.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굳이 풀거나 하진 않을 것이랍니다.
"찾아온 연유를 물으셨던가요.."
그다지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랍니다.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다가 수상한 이들은 도시에 들이지 아니한다는 말에 여전히 미소를 지우지 않고는, 훌륭한 말이지요. 그것이 기본이지만 젖은 이들은 믿기에 외면하고 있답니다.
"그것이 들끓음을 건드리는 것을 모른 채로 말이지요."
라고 후후 웃고는 저는 이쪽에 합류하게 된 신입이랍니다. 블라디미르 앨런 씨. 길지 아니한 생이었지만, 껍데기(마법인자가 아닌 정신적 의미로)인 저로서는 이쪽이 저에게 내민 호의를 붙잡지 아니할 이유는 없었답니다. 라고 덧븥이고는
"혹여나 알고 계시다면 인도를 부탁드려도 좋을런지요?"
나즈막히 말해봅니다. -
368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8:37:32저어는 루시스주와 킵 된 것이 있어서...(흐으으릿)
-
36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38:15>>364 저는 일단 사파이어주와 킵된 것도 있고... 일단 지금은 조금 쉬는 중이어서....;w; 9시까지는 좀 쉬려고 생각 중이에요..!
-
370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8:38:44지금 돌리고 있어서.. 오늘은 천천히 딱 돌릴 생각이었는데 말이지요..
-
371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39:22그럼 지금 돌리실 분은 없는 건가...! 팝콘과 콜라를 챙기고 관전을 해야겠군요 :3
-
372 해련 - 레이안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8:39:28이젠 거의 일과가 된 듯한 느낌이다.
모처럼 현 영지와 레지스탕스의 본거지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니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너는 가운을 입은 채 천천히 온천으로 들어간다.
발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따뜻한 물에 자연스레 숨을 토해내면서 너는 걸터앉는다.
어쩐지 조금 저릿해진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잠시 종아리까지만 담근 채 가만히 있는다.
/얍 -
373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41:23.dice 1 3. = 3
-
374 레이안 (8615479E+5) 2018. 7. 12. 오후 8:41:49진심이신가요 다갓?
-
375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43:29아우 배불러... 잠깐 소화시키고 얍!
타니스주! 샤롱주랑 돌려보지 않을래?:> -
376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43:57이렇게 또 한 조의 완성이...! (관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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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44:13>>375 아앗 좋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378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45:41>>377 그러자!
.dice 1 2. = 2
샤론
타니스 -
379 타니스주 (4458962E+5) 2018. 7. 12. 오후 8:46:30앗... 아앗... 정말 이러다가 선레의 달인이 되겠어.... 다갓...... 미워......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
380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48:56>>379 또 타니스주가...!(끠약) 타니스주가 편한 대로 부탁할게!:>
-
38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49:11(팝그작(팝그작)
-
382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8:52:01" ....... "
기사는 침묵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상대방이 레지스탕스에 연관되어 있고 또 껍데기라는 사실을 듣자 잠깐 고개를 숙이곤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따라와라-"
스파이였다면 껍데기라고 주장하진 않았겠지 라고 말하며 앨런은 신비주의적인 여성을 안쪽으로 안내했다.
사실 딱히 스팀펑크에 레지스탕스 본부가 있거나 하진 않다. 각자 어디에선가 홀로 지내다가 소집명령이 내려온다면 또 어디론가 모인다.
어디에 대려가도 난감하니 이대로 파이퍼에게 안내해주는게 좋겠지만 지금 파이퍼 황자가 있을까?
"대부분의 껍데기들은 상황이 급박했을텐데 상당히 오래 숨어있었나 보군,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그쪽의 연령이 많은 건가?"
"눈으로 가늠하긴 힘들군."
가는 길에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껍데기에 관련 된 이야기를 꺼냈지만-
이 남자의 특징은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배려심이 없다는 것 이다. -
383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8615479E+5) 2018. 7. 12. 오후 8:52:19"냐아아앙...시원하다냥."
냐하하하, 역시 인간의 몸으로 즐기는 온천욕이란 정말이지 황홀하다니깐. 냐의...아니지, 레이쨩의 피부미용을 위해서라도 이 내가 직접 온천을 츨겨줘야 하지 않겠어냥? 응? 냐는 고양이인데 물을 싫어하지 않냐고? 천만의 말씀이야냥, 온천은 예외야냥. 그렇게 나홀로 온천을 즐기고 있는데, 글쎄. 사람이 한명 는 것 같아 냥. 입구가 보이는 방향을 보니, 저 여리여리한 상아색 친구는...협상가 양반인 것 같아 냥.
"안녕 그대야. 이 곳에 몸이라도 담그러 온거냥?" -
38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53:53일단 해련이는 협상가가 아닙....(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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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8:56:46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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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샤론주 (7773107E+5) 2018. 7. 12. 오후 8:57:04안녕 캬라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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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8:58:15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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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8:59:57오늘은 기필코야 돌리고 말게따...
돌리실 분 계신가요? -
389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9:00:38침묵의 앨런을 묵묵부답으로 바라봅니다. 아무 말도 없이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군요. 그렇죠. 수십 시간동안 그표정을 유지한 적도 있었으니 문제될 것은 없는 법.
따라와라는 말에 순순히 따라가려고 행동합니다. 부드러운 발걸음과 모습이 마치 현실에서 한 발짝 벗어난 듯 붕 뜬 느낌을 줄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그걸 막아주는 것은 날개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이 급박하였다는 건 알고는 있답니다."
앨런이 물은 말에 대한 대답을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지만 껍데기에 대한 아무런 감정은 느껴지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렇죠. 마법 인자가 없는 껍데기가 아니었으니까요.
"마법 인자적인 껍데기는 아니지만, 자신을 정의하는 말 중에 가장 걸맞는 것이 껍데기였을 뿐이랍니다."
"글쎄요. 인간 기준의 나이로 19살 이후론 세지 않아서 말이지요. 26 정도려나요.. 그보다 더 많거나, 아니면 적을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무관심한 말을 하면서 초연하게 앨런을 따라갑니다. -
390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9:00:46선객이 있었던 모양이다.
너는 주변의 모습을 파악하며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고갤 돌렸다.
그제서야 그려지는 상대방의 모습, 가는 선의 남성,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강조하듯 그려지는 근육의 윤곽에 너는 네 기억을 돌아본다.
아마 장미의 귀족이었던 것 같다, 올드로즈였던가.
" 그렇습니다. "
어미가 조금 이상하지만 취향일 수도 있고.
너는 조용히 온천 안으로 들어갔다, 이젠 상체까지 전부 잠기도록.
후우. 하고 숨을 내뱉는구나. -
39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01:07지금은 다들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서...일단 사파이어주가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오늘은 뭔가 사파이어주와 킵된 것이 이어지진 않을 것 같아서 조금 쉬었다가 일상을 구하던가 할 생각이었는데... 9시 15분까지 아무도 없으면 제가 찔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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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9:01:19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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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9:01:52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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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9:08:26"그렇다면 너는 - 흔히 말하는 차별받는 껍데기는 아니라는 뜻 이군."
설마 저런식으로 자신을 소개할줄은 몰랐기에 앨런은 조금 당혹스러워 했다. 그 자리에 멈춰서서 붕뜬 것 같은 그녀의 발걸음을 가만히 보건데.
과연 이 생각을 알기 힘든 처자가 스파이일지 아닐지가 의심스러울 뿐 이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스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 보다는 루치페르나 파이퍼 황자에게 대려가서 확인받는게 더 편할지도 모른다.
실험체나 자폭할 것 처럼 보이지는 않으니..
"마법 인자가 있음에도 껍데기로 본인을 자처하는 이유에 대해서 묻고 싶지만... 지금 내 감이 말하길 너에게 그런 걸 묻지 말라고 하는 군."
생각보다 나이가 있는 그녀의 모습에 미심쩍다는 눈길로 헬름의 턱 부분을 쓰다듬으며 가만히 훑어보지만
역시. 답이 나오지는 않는다. 나이가 많은 것 같기도 하면서도 나이가 적어 보인다.
수상해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수상하지 않다. 무희일지도? 아니면 마법사 일지도? 스파이 일지도? 아니면 정말 그냥 찾아온 사람일지도 모른다.
'또 특이한 인물이 레지스탕스에 들어왔군..'
정작 자신 역시 보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는 모르고 있다. -
395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9:08:41어서와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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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9:09:10저녁을 먹은 직후 들어선, 아지트의 넓직한 거실에는 사람이 드물었다. 그나마 있는 이들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무리를 지어 재잘재잘 떠들거나, 가 전부였다. 아마 다들 현 영지로 놀러나갔거나 바깥을 활보하고 있거나 그럴 테다.
그러나 그녀는 현 영지로 가지 않았다. 일단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 신념에 대한 생각을 재고해 본 뒤 느낀 고향이란 존재는... 글쎄다.
그녀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거실에서, 빈 소파 하나를 찾아 앉고, 그곳에 등을 기대어 몸을 깊게 묻었다. 편안하다, 그럼에도 그 그늘진 심경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지. -
397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9:09:25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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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18:47음..15분이 되었군요! 카멜리아주는 아직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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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백야주 (8949617E+4) 2018. 7. 12. 오후 9:19:06카멜리아주 어서오세오!!
저어는 돌리는 중인지라...;ㅁ; 그으리고 오늘따라 늘어져서 아마 돌리더라도 텀이 길어질 것 같아오..ㅠ -
400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9:19:43>>398 네넹 아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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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20:06>>400 넵! 아직 아무도 안 계시는 것 같아서..! 괜찮다면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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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9:20:55>>401 네넹 선레는 .dice 1 2. = 1 가 하는걸로...
1. 카멜리아
2. 슈엘 -
403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9:21:16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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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21:50>>403 음..! 상황은 아무렇게나 편하게 괜찮습니다...! 슈엘을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칼리아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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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9:22:21희미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그 안에 든 것은 웃음 안에 든 증오와 부당함에 얼룩진 지친 생, 윤기없는 희망의 편린...같은 모순적이고 복잡한 감정이었습니다.
"지당하신 말씁이랍니다. 거짓을 고하지는 않으나, 그 의미 하나하나는 숨이 막힐 듯함에도, 그 몸을 꽁꽁 싸매는 법이죠"
어느 날 나타난 것이며, 이어지는 것이며, 감히 두려워 말하지 못하는 이름까지도.. 라고 알 수 없는 말을 하지만 그건 그저 배역이 하는 말 뿐입니다. 메디아라면 이런 말을 하였겠지요.
"껍데기이면서 껍데기는 아닌 모순적인 존재이지요. 제가 저를 면밀히 통찰한 결과. 텅 비었다는 의미에서의 껍데기가 적격이었지요."
"만일 그들이 성공하여 껍데기가 다른 명칭(예를 들자면 인자 비소유자 같은)으로 바뀐다 한들. 저는 언제까지나 영원히 껍데기일 것이랍니다."
저는 그저 닉시였을 뿐이었지만, 달라졌답니다. 연약한 우리들을 돌아보시기를. 이라 주문을 외듯 중얼거리면서, 대답을 한 듯 하지 않은 듯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갑니다. -
406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3577995E+5) 2018. 7. 12. 오후 9:22:43"냐하하하, 그대. 내 말투가 어색하다고 생각했지냥?"
정답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추측해본 것이다냥. 레이쨩은 보통 존대에 하오체나 하게체를 쓰는데, 냐는 반말에 냐라는 어미가 붙으니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9할 정도는 당연한 반응일거라 생각해 냥. 뭐, 아니어도 상관없지만 냥! 냐하하항!
"냐는 레이안의 약령, 네코마타라고 한단다."
그럼 내 인형체의 모습을 보여볼까냥! 금빛 안개로 몸을 가리면서 냐의 모습을 강림시켜. 레이쨩보다 더 중성적이고 부드러운 체형, 물 밖으로 튀어나온 꼬리와 머리위에 달린 고양이 귀, 인간의 형체로 다닐땐 이 모습을 애용하지냥. 응? 냐의 성별?
"걱정마낭, 이미 세번의 목숨은 여자로, 다섯번의 목숨은 남자로 살아왔던 구명의 고양이에게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냥?" -
407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9:23:31샤론 역시, 간만에 스팀펑크 영지에 있는 아지트로 돌아와 있었다. 그 곳에서 사야 할 것도 있었고, 현 영지에서 먹고 자는 건 가능했지만, 가끔은 고향에 돌아와서 맨 처음 짐을 풀었던 아지트가 그리워지기도 했으니까.
아마 엘쾨니히를 그대로 죽여버렸더라면 이런 편의는 누리지 못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 자 역시 사에의 밑에서 자신과 같은 껍데기를 핍박하던 자였던 것은 변하지 않았기에, 지나가면서 한번 노려보고 온 건 덤이었다. 물론 이미 정신이 망가진 자를 노려봐서 어쩌겠냐만은...
산 것들을 정리하고서, 방에서 쉬고 있었던 샤론은, 모처럼 현의 영지의 차가 아닌, 이 곳에서 구할 수 있었던 차를 마셔볼까 하는 생각에 방을 나섰고, 이내 깊게 생각에 잠긴 듯한 타니스를 발견했다. 그리고 부엌으로 향한 샤론은, 두개의 티백을 꺼냈다.
이윽고, 금방 향긋한 향이 풍기는 밀크티 두 잔을 만들어낸 샤론은, 그것을 쟁반에 담아들고서, 생각에 잠겨있는 듯한 타니스에게 다가갔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냐고 묻기에, 그녀와 자신은 깊게 신뢰를 쌓진 않았기에, 다른 방법을 택한 것이었다.
"안녕하세요, 타니스 씨. ...괜찮으시다면, 한 잔 드실래요?" -
408 카멜리아주 (413492E+53) 2018. 7. 12. 오후 9:25:39>>404 으음... 슈엘이요!
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
40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26:06>>408 알겠습니다! 그럼 슈엘을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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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크롤리 (6700575E+4) 2018. 7. 12. 오후 9:27: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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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28:16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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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9:30:19안녕하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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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9:30:59"도대체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감이 안잡히는 군."
어느 질문을 던져도 두루뭉실하게 튕겨낸다. 그녀에게 원하는 답을 얻는것은 매우 힘들겠지.
앨런은 아무리 둘러봐도 파이퍼 황자가 보이지 않자 지금은 부재중이라고 생각하였고 메디아(리힌)을 향해 말했다.
"파이퍼 황자가 지금은 부재중인 모양이군. 그럼 껍데기. 너는 왜 텅비었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거지?"
"이렇게 질문해도 또 다시 두꺼운 천으로 감싼 것 처럼 정확한 답은 알려주지 않겠지만 질문이라도 해야 속이 시원하겠군."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사람은 대부분 이유가 있다. 각자의 사연같은 것 혹은 정의를 위해서.
일단 눈 앞의 여성은 정의나 닉스의 자유를 위해서는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신비주의적인 사람을 동료로 이끄는 것을 앨런은 썩 좋아하지 않는데.
유란*에게 날카롭게 반응하는 이유도 그의 미심쩍은 행동 때문일지도 모른다.
*레지스탕스의 협상가. 앨런과 사이 나쁨. 낙월의 주신 -
414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9:32:34" 조금은 그렇습니다. "
너는 웃으며 상대의 말에 긍정적인 답을 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약령인 네코마타라 소개했다, 올드로즈의 대대로 내려오는 능력을 떠올려 보면...
아마 레이안 공과 계약을 맺은 사령인 듯 한데.
" 화이트로즈 소출의 해련입니다. "
그렇게 네 이름을 이야기하는 동안 네코마타는 갑작스럽게 모습을 바꾸었다.
기본적으론 레이안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조금 더 중성적이고, 고양이의 귀와 꼬리가 드러났다.
" 자신에겐 의미가 없더라도, 보는 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모른답니다. "
조금 당황했으나 본인이 괜찮다니 너는 넘어간다. -
415 해련 ◆JAJ1SR6rm. (773397E+55) 2018. 7. 12. 오후 9:33:16어서오세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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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9:33:40크롤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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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카멜리아-슈엘 (413492E+53) 2018. 7. 12. 오후 9:35:25카멜리아는 현재 바깥을 산책중이었다. 더 정확히는 날개로 이리저리 날아다니고 있었다. 평상시에 날개를 거의 쓰지 않다시피 하니 이대로 있으면 나는 법을 영영 까먹을지도 몰라 날개로 날아다니는 것이었다. 보라색 날개가 공기의 흐름에 맞춰 파닥였다. 카멜리아는 저 멀리까지 날아가보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현 영지는 너무나도 작았다. 문득 자신이 레지스탕스의 주요 거주점인 스팀펑크가 아닌 다른 곳에 왔다는 게 실감이 들어 조금 이질감이 들었다.
"슬슬 내려가볼까?"
카멜리아는 그 말을 하며 서서히 지상을 향해 내려갔다. 작게만 보였던 영지가 서서히 커졌고 마침내 그녀가 땅에 발을 내디뎠을 때 원래의 크기를 갖췄다. 카멜리아는 몸을 이리저리 돌렸다. 자신이 무사히 착륙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
418 슈엘 - 카멜리아 (9946014E+5) 2018. 7. 12. 오후 9:40:38"그럼, 이번엔 이것을 사고, 또 이것을 사고..."
어지간하면 현의 영지로 오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슈엘은 지금 현의 영지로 온 상태였다. 여기로 온 이유는 하나.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있었으니, 그것을 구입하고 나름대로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는 이곳의 특이한 식재료들을 구입하고 있었다. 절대로 비닐봉지와는 별개로 들려있는 닭꼬치 세트(10개 동봉) 때문이 아니었다.
아무튼 이것저것을 사다보니, 그가 들고 있는 비닐봉지의 무게는 꽤 묵직했다. 하지만 전투때 들고 다니는 건블레이드의 무게에 비하면 가벼웠고, 탈영을 했다고는 하나, 자신은 한 때 기사였던 이였다. 이런 것이 무겁다고 하면 체면이 서지 않았기에, 그는 천천히 앞으로 가며 다음에는 무엇을 사면 좋을지를 생각했다.
한편, 그러는 도중, 갑자기 자신의 앞에 누군가가 하늘에서 착지하는 모습이 보였다. 갑자기 땅에 착지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깜짝 놀라 자신도 모르게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 하지만 이내 곧 그게 누구인지 그는 알 수 있었다. 그다지 이야기는 나눈 적이 없지만, 눈에 핀 꽃이 상당히 인상적인 닉시가 아니던가. 일단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아가씨. 아하하. 갑자기 하늘에서 땅으로 착지해서 조금 놀랐지 뭡니까. ...아무튼 하늘을 산책하고 오시는 길인가요?" -
419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9:41:46"생각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지요. 누군가가 무슨 생각을 품고 있다 한들. 읽어내는 이가 없다면 심히 자유롭다 못해 반대의 생각마저도 할 수 있는 법."
알아차리기 쉬운 생각도, 어려운 생각도 동등한 법을. 그러나 생각이란 그리 쉽게 바뀌기 어려우니까요. 란 생각을 내재화하며 웃었습니다. 파이퍼 황자가 부재중이란 말에는 저런. 이라고 한 번 짧게 침음을 내뱉었습니다.
"그렇죠. 궁금해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말하여 이해하신다면 그대가, 그대의 동료들이 나를 경원시하거나 나를 이해하지 않음으로써 저는 뒤에 남아있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질문을 극적으로 회피하는 것에 대한 사죄는 이루 말할 길이 없으리오나, 그림자를 꿈꾸다 불행 속에서 헤어지지 않기 위해선 아직은, 아직은 너무나도 이르답니다.
높낮이가 선명한 노래처럼 읊는 말이 약간은 몽롱한 느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혹시 숙소까지 데려다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시 물었습니다. -
420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9:43:16소파에 몸을 기댄 그녀는 눈을 감았다. 생각해 보면 제 삶에서 확실하게 자기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습다. 오로지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인생이라니.
그러던 중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슬며시 눈을 뜨고 그 인영을 살폈다. 찻잔이 올려진 쟁반을 든 샤론이었다.
"...아, 샤론 씨였군요."
그녀는 눈 앞의 샤론을 알아차리고선 평상시의 그 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일단 상념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였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을 샤론이 눈치챘을까? 아무렴 상관없다.
"주신다면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
421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9:52:08돌아오는 슈엘의 말을 들으며 그새 그녀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슈엘 쪽으로 내밀고 있던 사파이어는, 그가 난감해하는 웃음과 함께 양 손을 들어 보이자 그제서야 헛기침을 하며 자세를 다시 바로잡습니다.
"아...실례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는 빙수를 먹으며 스스로를 진정시키면서, 다시 그가 말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주고서야, 다시 입을 엽니다.
"놀라우실 법도 하겠지요. 역으로 말하자면 저희 입장에서는 닉스가 들어도 들어도 이상한 국가인 거지만요. 저도, 닉스에서 망명해온 지인분으로부터 닉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적잖게 놀랐으니까요...."
지나치게 말이 빨라지지 않도록 빙수도 중간중간에 한 숟갈씩 먹어줍니다.
조금 녹았지만 여전히 달고 맛있네요.
"이것은 장미의 각인...이것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그 색에 따라 특수한 이능을 다룰 수 있습니다. 주로 저나 해련 씨와 같이 장미 가문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요."
빼먹은 설명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칼리아 씨를 이긴 분이....'휴 맨카인드'? 그런 이름의, 이능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단 말인가요? 이건 이거대로 놀랍군요...강한 힘, 기사도, 그리고 정의의 상관관계...입니까....음, 잠깐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특이한 이름이네요. 빙수를 서너 숟갈 더 먹으며 잠깐 생각해봅니다. 이야, 달고 시원한 걸 먹으니 머리가 핑핑 돌아가네요. 거기에 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까지 주어졌지 않습니까.
그녀는 입 안의 빙수를 삼키고는 미소를 띈 채로, 여전히 눈을 빛내며 입을 엽니다.
"...제 추론은 이렇습니다. 사람은 정말 소중한 것, 지켜야 할 것이 생기면 자연스레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게 됩니다.그 '휴 맨카인드'란 분의 의 기사도와 정의는...그의 소중한 것이자, 그와 동시에 그가 그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식인 겁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약자를 수호하고 올바름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니까요. 어쩌면 그 약자들 중에 그의 소중한 사람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고, 혹은..그 자신이 과거에 약자였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는 당연하게도 그에게서 듣지 않는 한 알 길이 없습니다만..."
진지하지만 차분한 어조로 그렇게 설명해나갑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그는 기사도와 정의를 지키기로 했을 것이고...그래서 그의 소중한 것들, 그의 기사도외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수련해왔겠지요. 그가 강해지려고 노력했기에 그 노력의 성과가 쌓이고 쌓여 그의 강한 힘이 된 겁니다. 하늘을 날 수 있고,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전부 공격할 수 있으며, 전투 경험도 적지 않은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까지요..."
앗차, 머리 굴리느라 들고 있던 숟가락을 내려놓는 걸 잊었네요. 숟가락을 소리나지 않게 조용히 내려놓고는 이어 말합니다.
"그리 생각해도 여전히 놀랍습니다만. 그걸 해낼 정도라는 건 그가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왔다는 뜻일 테니까요.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만, 의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422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9:53:11안녕하세요 사파이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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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9:53:16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음. 이리 되면 멀티가 되는가..! 좋아! 도전이다..! 아무튼 저녁약속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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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9:53:35는 슈엘주가 그 사이 다른 분과 돌리고 계시네요...음 그러면...! 간만에 장문을 뽑아버린 만큼 이번에는 제가 좀 쉬고 있어야겠습니다.
답레는 시간 많으실 때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
425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9:54:09안녕 사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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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9:54:26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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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카멜리아-슈엘 (413492E+53) 2018. 7. 12. 오후 9:54:36주변을 둘러본 카멜리아는 잠시 뒤 한 남자를 발견하였다. 그녀는 잠깐 놀란 표정을 지은 뒤 그가 슈엘이라는 걸 뒤늦게 발견하고는 다시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갑작스레 슈엘이 나타나자 놀란 것 같다. 카멜리아는 날개를 접은 후, 슈엘의 말에 답하였다.
"아... 네.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카멜리아는 예의바르게 사과를 했다. 그러고보니 슈엘은 현 영지에 잘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웬 일로 현 영지에 온 것일까? 카멜리아는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 걸까? 물론 카멜리아 그녀는 평상시에 현 영지를 자주 드나들었다. 비록 다른 이들과 대화는 하지 않았지만서도.
"그러고보니 슈엘은 현 영지로 잘 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은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셨나봐요?"
카멜리아는 슈엘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 슈엘을 바라보자 좌안에 달린 동백꽃잎이 하늘거렸다. 카멜리아는 저도 모르게 손으로 동백꽃을 잡아 어루만졌다. 생각할 거리가 있을 때의 카멜리아의 습관이었다. -
42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9:54:51>>423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내일 주셔도 됩니다...! 무리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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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9:57:25마치 무희가 노래를 부르는 것 처럼. 계속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묘하게 그래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람의 음역대에 따라서 부탁의 효율이 달라진다는 것은 사실이였을까?
기사는 아직 때가 아니라는 메디아의 말에도 별다른 대꾸조차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상대방이 곤란하다면 그것을 억지로 알아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저번에 드레이크 경 때도 그랬지만 과한 참견은 오히려 레지스탕스 일원들을 곤란하게 할 수 있으니까.
앨런은 아직 이르다는 무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숙소쪽으로 안내하기 위해 움직였다.
"알겠다. 숙소는 이쪽이다...아 말하는 걸 잊었군. 현재는 귀족 레지스탕스 로벨리아의 본거지 현 영지를 오가는 거울이 생겼다."
"거울을 통과하면 현 영지에 도착하는데 그곳에는 온천이라는게 있다더군. 너도 쉬고싶다면 그 쪽을 찾는게 좋아."
//흡사 튜토리얼 NPC -
430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9:58:11함부로 물을 생각이 없는 것은 여전했지만, 그녀가 하고 있는 고민이 궁금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래봤자, 이야기를 듣고, 위로같지 않은 위로라도 건네는 것이 되겠지만.
그런 짧은 상념에 잠기는 것도 잠시, 샤론은 타니스의 승낙에 안도한 듯이 살짝 미소짓고는, 쟁반을 탁자 위에 내려놓고, 타니스에게 두개의 머그잔 중 하나를 건네주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만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 할 거라고 생각해요. ...실은 정말 기분 내고 싶을 때 말고는 티백을 썼었거든요."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가볍게 말하면서, 자기 몫이 밀크티를 든 샤론은, 무심코 그녀의 옆에 앉으려는 생각을 하다가, 아직 그녀의 동의도 구하지 않았음을 깨닫고서는, 행동으로까지는 번지지 않았음에 안도하면서, 그녀에게 동의를 구했다.
"옆에 앉아서 같이 마셔도 될까요?" -
431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9:58:50리힌 키갈의 계절 한 조각은,
무지개 마카롱.
잔잔한 초봄의 향이 느껴집니다.
마음에 들려나.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굉장히 모순적이네요. 순흑과 순백으로 이루어진 이에게 무지개 마카롱이라니. 근데 무지개 마카롱은 생각보다 별 맛 없을 것 같은데..(사실 무지개 색마다 맛이 있는 게 더 끔찍일 듯) -
432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00:01그녀에 대한 휴 맨카인드에 대한 추측에 대해서 그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자만할 생각은 없었지만 자신은 탈영을 했다고는 하나, 한때 기사였던 이였고, 기사의 일보다는 집사같은 일을 더 많이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전투 능력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해서, 그리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별의 별 짓을 다 했고, 그로 인해서 체력도 나름 있었다고 자부할 수 있었고 전투 경험도 적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졌다. 그에게... 그것은 바로 눈앞의 그녀도 조금 의외였던 모양이었다.
그와는 별개로 그녀가 보여준 푸른 장미 ㅡ아무래도 그녀의 말에 따르면, 저런 각인이 있으면 그 색에 따라 이능을 다룰 수 있는 모양이다. 자신의 눈에 있는 시계 모양의 각인과 비슷한 것일까.ㅡ 를 힐긋힐긋 바라보며 그는 그녀의 말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간간히 빙수가 완전히 녹지 않도록 입에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설명은 설명이고 빙수는 빙수였다. 시원한 것을 아깝게 녹일 순 없었다.
"...칼리아 형님의 말에 따르면 그는 힘이 없는 이를 자신의 힘으로 지키고, 그런 힘이 없는 이에게 자신이 힘을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들어도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남을 지키는 것, 타인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로인은, 그런 삶을 살면서도 강해질 수 있는 겁니까? ...아하하. 칼리아 형님이라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부정할 말입니다. 칼리아 형님은...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우선하는 분이니까요."
기사도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수련했다. 강해지려고 노력했기에 그것이 강한 힘이 되었다. 그것은 그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말이었다. 그야..그건...
"...자기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마음이 힘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아무리 노력을 했다고 해도...그런 것은..결국,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삶이 될 뿐이지 않습니까? ...아하하. 죄송합니다. 한낱 집사인 닉시가 너무 주제넘게..."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하다 깜짝 놀라며, 그는 두 손을 휘저었다. 그래. 지금의 말은 한낱 집사인 자신이 할 말은 아니었다. -
433 슈엘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00:55무리는 하지 않습니다...! 멀티를 잘 안할 뿐이지! 멀티를 못 돌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끄덕)
>>431 음...음....원래 진단은 그냥 재미로 보는 것이니까요! -
434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0:03:13다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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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03:38>>431 식용색소로 처리하거나 재료선정을 잘 하거나... 그래도 묘하게 역설적인 것 같기도 하고! 리힌은 여러가지 얼굴을 낼 수 있으니까?:>
샤론의 계절 한 조각은,
산딸기 샴페인.
고요한 초여름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너무 먹었다간 이가 썩어버릴지도 몰라.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샤롱: 취하는 게 아니라?(갸웃) -
436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03:59루시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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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3577995E+5) 2018. 7. 12. 오후 10:04:15샤워하고 왔습니다! 답레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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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슈엘 - 카멜리아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04:25"......?"
카멜리아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과 동시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뭔가 바뀌지 않았나? 이거? 자신이 아는 그녀의 말투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분명히, 뭔가 귀족을 따라하는 그런 말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의 그녀는 자신과 별 차이가 없는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에 위화감을 느끼면서, 그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그녀에게서 물음이 왔었고, 자신은 그것에 답을 해야 했기에 그는 싱긋 웃으면서 자신이 들고 있는 비닐 봉지를 올려서 보여주었다.
"아하하. 이곳의 식재료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들기에, 그냥 한번 제대로 사서 저장해둘까 해서 사고 있었답니다. 이곳의 음식은 정말 맛이 좋기에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내일 식사로 만들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크게 놀라진 않았습니다. 아하하. 괜찮습니다. 아가씨."
슬그머니 반대편 손에 쥐고 있는 닭꼬치 세트를 은근슬쩍 비닐 봉지 속에 쏘옥 넣어버리면서 그는 어색한 웃음소리를 내다가 다시 그녀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아가씨? 이전과 조금 말투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만...제 기분 탓인가요? ...아하하. 아니. 한낱 집사인 닉시의 말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하하." -
43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04:42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레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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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06:12레이안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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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06:30>>433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루시스주 레이안주 어서와요! -
442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07:04"언젠가. 사자의 젖을 먹고 자란 듯한 용맹한 이가 잔혹하리만치 그릇을 갈라내어, 그를 다시 만들어야 할 날이 온다면, 다른 대답을 내놓을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어떤 말에 대한 대답인지 애매모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만 분명한 것은, 그것은 변화라면? 을 내포하고 있는 말이란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하지만 전혀 모르던 내용이었으니까요."
처음 만난 이에게서 들은 귀족 레지스탕스의 본거지인 현 영지. 라는 말은 새로운 정보였기에 기억해 두려 합니다. 아마도 자신에게도 그것을 제대로 알게 해 줄 이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숙소까지 안내를 받았습니다. 흡사 튜토리얼 같았지만.. 그건 레스주의 생각일 뿐이지요.
"숙소가 여기군요.."
아마도 현 영지로 가는 게 아니라면 나도는 일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숙소를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안내해 준 이에게 이방인으로서 감사를 표해야 하겠지요. 좋아하시는거라도 있으신가요? 라고 넌지시 물어보려 합니다. -
443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08:57다들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그선 그렇죠. 진단은 재미....치곤 작두를 너무 잘 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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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세에레주 (5912024E+5) 2018. 7. 12. 오후 10:09:23갱신 발도장 찍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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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09:42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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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10:13안녕하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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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11:36>>443 전 진단을 돌리면 항상 둘 중 하나더라고요. 작두를 탔거나 아니면 이상하거나....후자가 더 많았어요. 이따 해봐야겠네요...
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
448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13:57세-레쟝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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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10:15:56"..이방인에게 나도 참 별걸 다 알려주는 군. 왜 현 영지에 대해서 말해준거지?"
본인이 말하고도 어이가 없는 듯, 앨런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파이퍼 황자가 없어서 이 자가 스파이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판에 현 영지에 대해 알려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큰 실책이다.
그러나 방심하게 만들정도로 나긋나긋한 음색을 가진 목소리는 무의식에 파고들어 최근 피로한 앨런에게 정보누설을 유도했을지도 모른다.
"애매모호한 답을 던지는건 상대방을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서인가?.. 당황스럽군."
"그런데 좋아하는거라..."
앨런은 조용히 허공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다가 툭하고 내뱉었다.
"술이다" -
450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0:16:41으음,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일상을 찾아볼까... -
45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17:16>>450 일상이라....3멀티는 무리입니다...(주륵)
-
45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21:05>>450 저어도 멀티는 좀...(주륵
음, 혹시 많이 심심하시면 이거라도 해보실래요...?
https://charat.me/avatarmaker/start/1 -
453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0:21:13그녀는 샤론에게서 잔을 받아든 뒤 목을 가볍게 까딱여 감사를 표했다.
잔에 든 밀크티를 마시며 조용히 생각했다. 레지스탕스엔 참 선한 사람들이 많구나. 샤론 또한 그러한 사람이다. 그냥 짧은 대화만 나눠본 사이인 제 몫도 챙겨줄 줄을 알고. 항상 일정 거리 이상의 틈을 두고 사람을 대하는 제겐 그들이 신기할 뿐이었다. 제 얼굴에 그려진 이 미소는 그저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가면에 불과하지.
"물론이죠, 앉으세요."
따뜻한 밀크티를 입에 머금고 잠시 뒤 목으로 넘긴다. 고소하고 달달한 풍미가 입 안을 맴돈다.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 같다. -
454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0:22:14늦었지만 사퍄주 루시스주 어서오세요! 세레주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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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22:20"이방인에게 친절히 대하라는 말이 생각나시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 친절함에 이방인이 그 속에 품은 게 있더라도 한순간은 내려놓았을지 모를 일이었답니다.
부드럽게 날개를 살짝 파닥여서(그렇게 보이도록 하며) 거리를 조금 좁힙니다. 그리고 방심이란 말에 슬퍼지네요.. 제가 본래 믿음을 주지 못하는 이인 것은 진즉 알았건만, 그리하여도 슬픔을 깊게 감출 순 없군요.
"방심을 유도한 적은 없었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요. 라고 속삭이고는 허나 방심을 유도하려 한다면...이란 생각을 하다가 술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중에 담금주나 포도주를 여기에서도 만들게 된다면 드릴 수 있겠네요.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럿에 대해 모르니 하는 말이려나요?
"너무 시간을 뺏은 게 아닐지 염려되는 바로군요" -
45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23:24저어는 잠깐 설거지 좀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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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23:37다녀오세요!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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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0:23:52리힌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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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25:04다녀와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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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0:25:24>>452 뭐랄까... 생각하는 대로는 나오지 않는군요. 아무리 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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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25:57>>460 아무래도 파츠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냥 이런 이미지다...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최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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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26:28리힌주 잘 다녀오세요!
>>460 음...아무래도 파츠가 한정되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죠....(흐릿 -
463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3577995E+5) 2018. 7. 12. 오후 10:28:33"냐하하핫! 그대, 농담이 재밌구냥."
설마, 냐에게 빠지기라도 한 것이냥? 떠보듯 그대에게 슬금 다가가봐 냥. 뻔하다면 뻔한 농담이지만 이런 농담이야말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떠보기에 딱 좋은 질문이겠지. 본 묘보다 한참이나 어린 그대에게 이렇게 장난치는 것은 그저 늙은이의 변덕정도지 냥.
"냐핫, 그대를 잡아먹을 심산은 없으니 안심하여도 좋단다, 해련 도령."
잡아먹을거라면 진작에 잡아먹었지, 안그래 냥? -
464 앨런 - 메디아(리힌) (146913E+53) 2018. 7. 12. 오후 10:31:53"나 역시 이방인이기에 다른 이방인에게 친절을 나눠줄만큼 여유롭지 않으니까 문제겠지."
날개를 살짝 팔락이며 공중에 조금 뜬 뒤, 메디아가 거리를 좁히자 기사는 움찔 거리며 한 발자국 물러나려고 했으나.
그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 자리에 얼어 붙어있었다.
'레지스탕스엔 정말 여러의미로 혼란스러운 사람들이 모이는 군'
"그럼.. 아니 더 이상 이야기 해봤자 나만 혼란스러워 지겠지....?"
"담금주..포도주.. 그건 솔직히... 흥미롭군."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는 그에게 (심지어 최근에 모은 모든 술을 캐럿이 깨트렸으니) 메디아의 제안은 상당히 크게 다가왔다.
최근엔 독한 양주나 현 영지의 곡물로 만든 술만 마셨으니 담금주나 포도주를 마신다면 ..
"응? .. 신경쓰지 마라.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내 시간 쯤이야 얼마든지 뺏어도 문제없으니까. 그럼 나는 이만 슬슬 돌아가야겠군" -
465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0:32:05>>461-462
사실, 그림체가 좀 안어울려서... -
466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0:33:13" 농담이 아닙니다. "
웃고 있지만 농담이 아니다.
네코마타가 네게 다가오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다, 사령에게 무엇을 반응하겠냐만.
" 그거 다행이로군요, 타국까지 와서 아군이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죽고 싶지는 않으니... "
농담이겠거니 하지만, 실체를 띄는 사령인 이상,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너는 옅게 웃으면서 수증기가 피부에 닿는 것을 느낀다. -
467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39:22>>465 아...툴 자체가 취향에 안 맞으신 건가요?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이해합니다. (끄덕
-
468 카멜리아-슈엘 (413492E+53) 2018. 7. 12. 오후 10:41:52"아아 그렇군요. 크게 놀라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확실히 이곳의 식재료는 스팀펑크보다 다양하죠."
카멜리아는 부드러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람이 살랑이며 그녀의 동백꽃을 간지럽혔다. 카멜리아는 꽃을 아직까지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 이 동백꽃은 상당히 중요했으니 그럴만도 했다. 카멜리아는 슈엘이 들어올린 비닐봉지를 보았다. 저 안에 식재료들이 가득 들어있을테지. 카멜리아는 슈엘이 비닐봉지 안으로 뭔가를 집어넣는 것도 보았다. 무엇이길래 그가 저리도 어색한 미소를 짓는 것인가? 그녀는 새삼 궁금해졌다. 물론 그가 애써 숨기려는 것을 한 번 더 캐묻는 취미는 없었기에 카멜리아는 그저 모른 채할 뿐이었다.
"아... 이거요?"
카멜리아는 내심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자신의 말투에 대해 생각했다. 그래. 맞다. 자신의 말투가 바뀌었다. 왜?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카멜리아는 해련과의 대화 이후 그 어느 신분, 국가에 얽매이지 말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카멜리아의 말투 또한 귀족들이나 쓸법한 말투였다. 그녀는 우선 그것부터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차별을 없애려는 자신이 한 신분층의 관습에 얽매여있지 않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저는 한 신분층에 얽매이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말투도 바꾼 거구요."
카멜리아는 슈엘에게 웃으며 설명을 했다. -
469 메디아(리힌)-앨런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43:30"이방인을 돕는 이방인이나. 자신의 어려움에도 남을 돕는다는 건 미담인 법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지치고 고된 이에게 나누어주지 아니하였나요? 라고 희미하게 속삭이기는 하지만 흥미롭단 말에 언젠가 담그게 된다면 어쩐지 꼭 연락을 드려야 할 것 같은 눈이로군요. 라고 농담인 양 말하면서도 안광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 안광을 따라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것을 기억해두는 것은, 근본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기에 그러한 것이다.
"슬슬 돌아가신다면 그 발을 븥잡을 수는 없는 법."
평안히 돌아가시길. 이라고 인사하면서 숙소의 남은 방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음. 이걸 막레로 칠까요?
답레와 돌아왔어욤! 다들 리하이예요! -
47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44:22리힌주 다시 어서와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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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45:44앗 그리고...음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지금도 꽤 많이 늦었지만요.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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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슈엘 - 카멜리아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46:54"......?"
한 신분층에 얽매이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말투를 바꾸었다. 그 말은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상한 말이었다. 신분층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 말은 높은 신분의 이가 할 법한 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잠시 생각을 하기를 1초, 2초, 3초...
그렇게 생각을 하는 도중, 그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조심스럽게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음을 던졌다.
"아가씨. 혹시나 해서 묻는 거지만, 아가씨는...신분층을 말할 정도로 높은 신분의 분이십니까? 그러니까 귀족...이라던가..?"
이전에 그녀가 한 말투는 아무리 생각해도 귀족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플로의 귀족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자신에게 설명했지만, 지금 저 말과 대조를 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
순간적으로 그가 뒷걸음질을 치는 것이 눈에 보였을지도 모른다. 일전에 느낀 것은 사실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내 그는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아하하. 뭐, 한낱 집사인 닉시가 아가씨가 귀족이건 뭐건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하하.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조금 놀랄 일이라서... 단지 그 뿐입니다." -
473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47:08타니스의 승낙에, 샤론 역시 나지막이 감사인사를 건네며, 타니스의 옆에 가볍게 걸터앉아서는 한모금을 마셨다. 적당히 진하면서, 우유의 맛이나 향도 공존하고 있는데다 온도도 마시기에 적당하다.
성공적인 결과물에 만족하면서, 샤론은 또 다시 머그잔을 기울이며 한 모금을 입에 머금다, 타니스의 반응을 살폈다. 조금 전의 그 표정이 아닌, 자신들을 대할 때의 미소 짓는 얼굴이었기에, 잘 알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샤론은 살짝 안도했다. 비록 감일 뿐이었지만서도.
자신도 자신대로 - 파이퍼와의 대화를 각오한 건이며, 사에와 관련된 자와 함께 지내고 있음에 느끼는 마음에 들지 않는 감정 등, 이것저것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해 싱숭생숭하던 기분이 살짝 풀어지면서, 덩달아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몰랐지만.
"생각할 게 많을 때 보통 차를 마신다고 들어서, 낮잠 자는 대신 차를 마셔봤는데, 그 뒤로는 차 만한 게 없더라구요. ...뭐, 아무 생각 없이 먹을 때도 상관없이 맛있긴 하지만요."
그렇게 가볍게 잡담을 꺼내며 운을 떼던 샤론은, 자신이 말재간과는 영 인연이 없음을 느끼면서 자신 몫의 밀크티를 또 한모금, 마셨다. 다른 이야기를 꺼내볼까, 생각하기도 하면서. -
474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47:22어서 오세요! 리힌주...!! 그리고 아닛...괜찮습니다! 사파이어주!! 답레는 그냥 편할 때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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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48:14리힌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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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알파주 (1539535E+5) 2018. 7. 12. 오후 10:52:53알파주 갱신! 모두 즐거운 저녁이에요!
백야주 막레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뿌잉! -
47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0:54:39어서 오세요!! 알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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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56:45어서와요 알파주! 다들 안녕하세요! 잘 준비는 마쳐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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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앨런주 (146913E+53) 2018. 7. 12. 오후 10:56:58네 막레로 해요! 수고하셨어요 리힌(메디아)주!!
다정다감 하면서도 비밀이 많은게 매력적이네요 리힌이는! -
480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0:57:44알파주 어서오시고 두 분...앗 아니 네 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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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0:58:15알파주 안녕!
다들 일상 수고 많았어:> -
482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0:59:26앨런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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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02:53네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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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1:05:19갸아악 답레 지금 봤어요 ;ㅅ; 어서 후딱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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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1:09:32일상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럼 전 계속해서 팝콘을... -
486 히스주 (9014869E+5) 2018. 7. 12. 오후 11:18:11갱ㅅ...
주말에는 일상을 구해야지... -
48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18:31어서 오세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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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히스주 (9014869E+5) 2018. 7. 12. 오후 11:19:37슈엘주 좋은 밤이에요! 다른 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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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멜리아-슈엘 (413492E+53) 2018. 7. 12. 오후 11:20:21갸아악 재성합니다. 뭐 좀 하느라 못봤네요. 죄송한데 슈엘주 킵 가능한가요? 제가 지금은 이을 여력이 안되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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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1:20:22히스주 안녕!
>>484 앗 지금 봤다 괜찮아! 천천히 써줘!:> -
491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1:20:28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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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1:22:12" 농담이 아닙니다. "
웃고 있지만 농담이 아니다.
네코마타가 네게 다가오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다, 사령에게 무엇을 반응하겠냐만.
" 그거 다행이로군요, 타국까지 와서 아군이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죽고 싶지는 않으니... "
농담이겠거니 하지만, 실체를 띄는 사령인 이상,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너는 옅게 웃으면서 수증기가 피부에 닿는 것을 느낀다. -
493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1:22:38음? 왜 저게 올라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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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1:22:49안녕하세요 히스주!
진단진단...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리힌(배역 상태): 좋아하는 사람? 음.. '그대의 사랑을 내가 몰랐던 나날이 개탄스럽군요. 저는.. 그대를 귀애합니다' 정도이지 않을까요?
리힌 키갈: 이성적 혹은 동성적 의미로 좋아할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리힌(배역 상태): 이상적인 친구는 'ㅇㅇㅇ(배역의 친구)' 같은 사람이지요. 저를 믿어주고, 상담할 수 있고...
리힌 키갈: 이상적인 친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일 영원히 들이붓는 일을 감당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그것이 블가능함을 잘 압니다.
"우울할 때 뭘 해?"
리힌(배역 상태): 향긋한 향초를 피우고, 사랑스러운 나의 것을 읽어낸답니다..
리힌 키갈: 배역상의 일 외에는 한번도 우울한 적 없었기에 전혀 경험이 없는 일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495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23:19>>489 앗...괜찮습니다...!! 카멜리아주!! 킵하도록 하죠! 그냥 나중에 편할 때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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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1:23:36다들 어서와요! 진단은 즐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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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23:53>>494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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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28:14히스주 어서오시고 카멜리아주 힘내시길...
>>494 우와...딱 보기에도 차이가 상당히 크네요... -
499 사파이어 - 슈엘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29:49슈엘이 사파이어, 그녀의 말을 귀기울여 들으면서, 가끔 그녀의 장미 각인에 시선을 주어가며 빙수를 먹습니다. 그녀는 그 시선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뭐어 닉시니까요, 신기해하실 만도 합니다.
그러다 그가 다시 입을 열자 사파이어 역시 빙수를 마저 먹으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그가 스스로 꺼낸 말에 놀라 두 손을 휘저으며 사과를 하자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런 것이 궁금해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슈엘 씨에게 칼리아 씨는 어떤 의미일까요. 어쩌면 그에게도 그의 형인 칼리아 씨가 그런 사람에게 졌다는 사실이 나름 충격적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일단 정말 놀라신 건 맞나 봅니다.
진실을 모르는 그녀는 그렇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그 휴 씨라는 분...닉시이든 인간이든 간에 사람이 어느정도 자기 자신을 챙기는 건 당연한 것이지 않습니까? 일단 우리도 살아있는 생물이니까요. 이런 말도 있다지요. '곳간에서 인심난다.' 물론 대다수의 플로 사람들은 적절히 주변의 타인을 챙기며 살아간다고 알고 있습니다만...그런 것들을 진정으로 강해지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서 그런 수준까지 가는 사람은....."
거기까지 말하며 그녀는 잠깐 말을 멈추고 한 번 세어봅니다, 나는 살면서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보았던가를.....
그러고는, 고개를 저으며 그 답을 말합니다.
"저 역시 살면서 얼마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음, 그래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신기한 사람인 겁니다."
문장의 끝마다, 녹아내리는 빙수의 바나나 조각을 하나 둘 건져 먹어가며 말합니다.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삶...두 형제 분이 보기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고개를 들어 슈엘을 보며 말합니다.
듣기로 닉스의 기사들은...말이 기사이지 거의 높은 사람들의 노예 혹은 장난감 취급이라 들었으니까요.
"얻는 것이 없이 남에게 주기만을 강요당할 뿐이라면, 혹은 속임수에 넘어가 실컷 부려먹혔는데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로 이용당하는 것이겠지요. 그럴 위험에 처할 있다는 걸 알고도 그런 삶을 살아가고자 마음먹은 사람이라면...분명 그러기로 한 확고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혹은 단순히 순진한 걸까요?"
거기까지 말하고는, 말을 잠깐 멈추고, 고개를 두어 번 갸우뚱하며 다시 말합니다.
"역시 그 분을 직접 만나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는 빙수그릇을 들어 빙수 녹은 물을 마시려고 합니다. -
500 리힌주◆/vR5gm5O3. (2000064E+5) 2018. 7. 12. 오후 11:30:30물론 저 배역이 좀 해피한 느낌이기도 하고요?
막 느와르물 배역이었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이 '넌 내 손으로 죽여버리겠어.' 라던가로 변한다던가.(자기 손으로 죽인 자를 절대 잊지 말라는 느낌으로)
우울할 때 뭐하냐는 질문에 약을 피운단다. 라던가... 로 배역마다 저 질문들에 답이 다 달라지겠죠..? -
50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31:44>>500 그렇군요...!
저 문답에서 보여준 배역은...해피하달지 로맨스물의 주인공 같달지, 그렇네요... -
502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3577995E+5) 2018. 7. 12. 오후 11:32:11"사실 냐 보다는 레이쨩이 좀더 위험하지. 본묘는 좀 보수적인데냥... 레이쨩은 아직 젊어서 그런가, 안정성이란걸 고려하지 않아 냥."
레이쨩은 있는대로 부정을 긁어모아서 몸에 부정을 전이시키고, 냐의 보호가 있다지만 강령에 너무 망설임이 없어 냥. 조금 걱정 된다고 해야할까냥... 아무튼 그렇다는 거다냥.
"그대는 하얀 장미였지냥?"
결계로 전선을 유지하는 모습이 늙은이 입장에서는 더 만족스럽단다. -
503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1:33:53샤론의 말이 끝나고 잠시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그녀는 다시 밀크티를 음미하며, 방금 전까지의 그 생각을 다시 떠올려본다. ...아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거리낌없이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행동은 너무 성급한 선택지이다. 애초에 이건 제 자신만의 문제인데.
아니면 서로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는 대화를 주고받아도 좋을 것이다.
"샤론 씨는 어느 영지 출신이신가요."
그녀의 잔잔한 목소리가 침묵을 깨트렸다.
피튀기는 전장에 함께 나서는 동료끼리 친분을 쌓는 건 나쁘지 않다. 설령 그이가 다음 날 시체로 발견되어 저희들 곁을 떠난다 하더라도, 혁명이 끝난 뒤 뿔뿔히 흩어져 남남이 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개개인의 각자 다른 이유나 목표 등을 들어보는 것은 나름 흥미롭기도 했으니까.
물론 저는 그런 질문에 그리 유쾌하게 대답하진 못할 게다, 이제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만 계속하겠지. -
504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1:35:02으아 너무 많이 늦었네요...(도게자) 집중이 잘 안돼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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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36:22>>504 가끔은 그런 날도 있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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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38:42>>499 어쩐지 오래 걸리더라니! 뭐 이렇게 길어?!
대화 주제가 시리어스해서 그런 걸까요... ㅇㅁㅇ -
507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1:41:37힘내 카멜리아주!
>>504 저런저런(토닥토닥) -
508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42:14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님은 잠든 동안 무적이 되는 능력을 가진 퇴폐적인 분위기의 빌런입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님은 심한 고문을 받다가 각성하여 능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해지는 것입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님은 히어로 연합에 쳐들어갔다가 붙잡힌 적 있으며, 최근엔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상상속의 존재와 싸웠다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나는_어떤_빌런일까
https://kr.shindanmaker.com/743172
(동공지진) -
509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1:42:16" 그렇습니까... 그렇게 남에게 다 이야기해도 좋은 이야기인지요. "
안정성이라.
무엇에 대한 안정성인가, 너는 잠시 입을 다물고 생각해 본다.
그러다가 이어지는 네코마타의 말에 고갤 끄덕인다.
" 그렇답니다. "
이미 이름을 소개할 때 화이트로즈라는 것을 밝히긴 했다만. -
510 슈엘 - 사파이어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43:44아무래도 자신이 만난 플로의 기사는, 그녀가 보기에도 상당히 특이한 이인 모양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그 분이 신기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오긴 했으니까. 그는 신념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 기사가 신념을 가지건 말건,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순전히 타인을 위해서, 그저 타인을 위한 삶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남을 위한 삶이라니.
같은 플로인도 재밌다고 평가하며, 잘 모르겠다고 모르겠다고 하는 그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그 자가 특이한 것일까. 아니면...
"아하하. 아가씨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같은 플로인이라고 한다면 답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하하.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같은 플로인이라고 해도 결국 타인이니, 타인의 생각을 제대로 알긴 힘들테니 말이죠. 일단 저로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고, 칼리아 형님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누군가를 구하고 지킨다고 해도, 칼리아 형님은 그건 자신에게 정말로 소중한 존재이기에, 지키지 못하면 자신이 버틸 수 없기에, 그렇기에, 지키는 분이기에 아마...앞으로도 이해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닉시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적어도 저와 칼리아 형님은..."
말을 끝가지 잇지 않고 얼버무리듯이 이야기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수저로 얼음을 퍼먹으며 그 위에 있는 바나나 조각을 입에 집어넣었다. 그 와중에도 그는 생각하고 파악했다. 역시, 자신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런 이에게 지고 싶지 않기에 자신은 자신의 정의와 자신의 기사로서의 길을 억지로라도 관철하리라고... 그것은 나름의 자존심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어느새 빙수그릇을 들어 물을 마시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생각을 잠시 묻어버린 후에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하하. 뭔가 저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된 느낌입니다. 일단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아가씨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만약 제가 알고 있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가씨가 찾는 그 닉시 분에 대해선 저도 알 길이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제가 아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것은 너무나 불공평한 처사였다. 세상은 기브 엔 테이크니까. 그렇기에 그는 그녀가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혹은 그녀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자신이 아는 선에선 가르쳐주겠다고 이야기하며, 가만히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
511 사파이어주 (5835526E+5) 2018. 7. 12. 오후 11:44:24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계절 한 조각은,
초코 수플레.
행복한 초여름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다음에도 또 보길.
#너의_계절한조각
https://kr.shindanmaker.com/797817
:>c -
512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44:57>>506 아앗....슈엘이 너무 어려운 것을 물어서 죄송합니다...!! ;w;
>>508 ......에어 에너미...? (그거 아님 -
513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45:44슈엘 크레프트 / 칼리아의 계절 한 조각은,
빙하 파이.
깊은 봄의 기분이 느껴집니다.
흘리면 곤란해.
...음....빙하파이라...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사파이어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514 해련 ◆JAJ1SR6rm. (3551072E+5) 2018. 7. 12. 오후 11:46:25>>508 섀도 복싱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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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1:47:21>>508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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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루시스 - 또 독백 (4886776E+5) 2018. 7. 12. 오후 11:51:14편지를 받았다. 매달 이맘때쯤은, 고향에 있는 본가에서 편지가 온다.
가족들은 지금 내가 받은 의뢰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을 표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또 무턱대고 아무나 찌르고 쏘고 베는 그런게 아니니까.
적어도 그들의 표현은 그러했다.
하지만... 여전히 내 직업 자체에는 불만이 있으신듯 하다.
오랜 시간동안 내 입장과, 이 일의 중요성과, 현실에 대해 피력해 보았지만 씨알도 안먹혔다.
정말로, 이렇게 전한 적이 있었다.
'저는 용병이지, 총기난사범이 아니예요. 뭐가 다르냐고요? 앞에 건 직업이고 뒤에 건 그냥 신경쇠약이잖아요.'
아, 가여우신 어머님. 저 말을 듣고 역정을 내는 아버지의 성질을 어떻게 버텨내셨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편지의 내용은 잔소리다. 주로 새 직업과 장가에 대해서인데...
여전하시군. '절대 생각조차 해볼 일 없는 일 목록'의 1,2위를 동시에 언급하시다니.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고향과 가족들이 그리울 때가 있는 법이다.
해서 편지로나마 그들의 흔적 하나 하나를 잊지 않으려, 새겨서 읽곤 하지만...
이런! 애석하게도 피가 묻어서 이 부분은 못 읽는군!
이게 바로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야만 하는 이유다.
피 흘릴 틈도 없이 빠르게 끝내야만 했는데. 이거 유감이군.
편지를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답장의 내용을 미리 생각해둔다.
하지만 말이지, 내용은 대강 떠올라도 막상 쓰려면 첫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게 문제다.
부모님, 동네 사람들... 그리고 엄청나게 삐져있는 여동생의 안부부터.
지금 나는 건강하고, 일도 만족스럽고, 동업자들도 나쁘지 않다는 정도의 이야기랑...
부수적 수입이 생겨서 돈을 조금 보내놨다는 말도 해 둬야지.
자, 그래서... 첫 인사는 뭐가 좋을까?
'개자식아, 차라리 빨리 죽여!'
발 밑에 있는 누군가가 외친다. 이런 실례를.
'비즈니스'의 실행 중에, 여유가 생기자 그만 다른곳에 신경을 쓰고 말았다.
나도 참, 아직도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했군.
.410 산탄을 단 한발, 빈 약실에 재어넣고 공이를 당긴다.
"어이, 유언 하나 말해봐. 내 편지에 적어 줄테니까."
10초. 문학적 소양이 충분한 문명인이라면 분명히 그 안에 한마디 정도는 생각해두지 않겠어?
'뭐라는 거야, 이 미친놈! 알아? 이럴 시간에 당장 그 뭐가 들었을지 모르는 야비한 머리통을...'
총성이 울리고, 갑작스레 그의 머리 속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음, 역시 아무것도 없지는 않은데.
어쩔 수 없이 자력으로 하는 수밖에. 늘 하던 대로, 똑같은 문구로 시작하는 편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가련한 내 여동생 리즈벳에게. 사람을 죽였습니다.
오늘도 또. 그리고... 여전히 멈출 수가 없어요. 일이란게 그렇잖아요. 그렇죠?' -
517 루시스주 (4886776E+5) 2018. 7. 12. 오후 11:52:44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내일 뵙시다, 여러분. -
518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3577995E+5) 2018. 7. 12. 오후 11:53:46"냐하하, 잔꾀 부려봤자 고양이 발바닥 안일 뿐인거야냥."
내가 거쳐간 여덟 번의 목숨에서 얻은 교훈과 경험이야말로 냐의 가장 강한 무기라고 생각해서 말이지냥. 목숨이 여러개라는 것은 때론 고통스럽지만, 때론 도움되는 것이 아니겠어냥? 이럴 때는 특히나 더더욱 말이지냥.
"적어도 그대는 이 늙은이의 눈엔 흔들릴지언정 어딘가로 꺾여서 영영 넘어오지 않을 이는 아니어 보인단말이지냥."
그리고 아직 그대가 꺾일 정도로 광풍이 불진 않았으니... -
519 슈엘주 (9946014E+5) 2018. 7. 12. 오후 11:54:04아...아닛...루시스야.....;w; 그래도 편지에 그런 것을 보내면......ㅠㅠㅠㅠㅠ 하지만 루시즈의 뭔가 답답한 심정이라던가...그러면서도 뭔가 태연해진 것 같은 느낌이 느껴져서 더 슬프게 느껴져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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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타니스 - 샤론 (4458962E+5) 2018. 7. 12. 오후 11:54:46루시스 독백 뭔가 슬퍼..! 루시스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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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샤론 - 타니스 (7773107E+5) 2018. 7. 12. 오후 11:59:23살짝 어색한 침묵. 이럴 땐 자신이 말재간이 없는 게 아쉬울 노릇이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타니스가 자신에게 출신 영지에 대해 물음으로서 물꼬를 터주자, 그 날의 진실게임을 뺀다면 서로에 대해 할 기회가 없었음을 깨닫고, 그녀는 대답했다.
"사에 영지에서 왔어요. 뱀 수인인 시누가쿠오 사에가 영주로 있는 곳이요. 아마 지금보단 꽤 나중에 가게 된다고 들은 것 같아요."
이전에는 사에의 이름만 듣거나 불러도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지금은 다행히도 이름믈 부르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언젠가 그녀를 끝장낼 것을 강하게 확신하고 있기 때문일까.
자신은 그녀의 출신 영지를 알고 있었고 - 현 영지라고 했었지. - 또 무엇을 물어볼 수 있을까. 샤론은 곰곰히 생각하다, 서로를 알기 위해서 물어봐도 괜찮을 법한, 그리고 궁금하기도 했던 사항 중 하나를 떠올렸다.
"타니스 씨는, 레지스탕스에 오신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자신 역시도, 같은 질문을 받으면 대답할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질문한 샤론은, 잠자코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
522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2:00:10안녕히 가세요 루시스주! 리힌은 독백 쓸 게...별로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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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01:20>>512 아뇨 괜찮아요! 이건 제가 곰손이라 그런거라...재밌었어요!
저 쪽 평행세계의 사파이어는 허풍쟁이 몽상가인 걸까요...
>>516 아닛 루시스....(동공지진
안녕히 가세요 루시스주! -
524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01:36잘가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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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03:16>>523 아앗...! 재밌다고 한다면 다행입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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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1708418E+4) 2018. 7. 13. 오전 12:07:34고양이 발바닥 안이라.
너는 꽤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 웃었다.
꽤 능글맞은 것이, 제법 오래되었다는 티를 내는군.
" 그렇습니까... "
네 어디를 보고 그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제대로 대화를 나눠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널 그리 판단하는지.
지금도 너는 몇 마디 건네지 않았다, 대부분이 네코마타 쪽에서 나온 말들인데.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나.
" 지금 레이안 공은 어떤 상태인지요. " -
527 해련 ◆JAJ1SR6rm. (1708418E+4) 2018. 7. 13. 오전 12:09:30루시스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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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레이안(네코마타) - 해련 (1726231E+4) 2018. 7. 13. 오전 12:14:50"냐하하, 그냥 첫인상이 그렇단 소리니 너무 귀담아 듣지 말아 냥."
레이안, 레이쨩...음...
"레이쨩은 너무 뒤를 돌아보지 않는단게 단점이야냥. 일단 달려가서 송곳니부터 박아넣는 사냥개같달까. 수비보다는 공격에 더 어울리는 인재지 냥. 방어적인 결사대에 있기에는 너무 날이 날카로워서, 여기로 가자고 한 것도 내 판단이야 냥."
그대는 그대 스스로 판단컨대, 어떤 것 같아 냥? -
529 사파이어 - 슈엘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17:24"그렇죠, 결국 다 타인이죠."
빙수그릇을 내려놓으려 말합니다.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애초에...그 '플로인' 안에는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인간도, 망명해 온 닉시도, 수인도 있고, 천사나 악마도 있으며, 그 외에도 더 있지요. 인간끼리도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데 이종족까지 섞여있으니...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은 필연적으로 조금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고는 후, 작게 한숨을 쉬며 숟가락을 그릇에 내려놓습니다.
아이젠 재학 시절에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깨달았던 사항이었죠.
"아니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말했는걸요. 제가 듣기에도 흥미로운 이야기였으니까요. 찾고 있는 분에 대해서는...아직 제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알고 싶은 것이라..."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합니다. 그 뒤에 이어진 질문에는 잠깐 생각하고는 말합니다.
"좀 사소한 질문입니다만, 슈엘 씨는 이 일이...레지스탕스의 일이 마무리되면 무엇을 하시고 싶으십니까?" -
530 슈엘 - 사파이어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26:30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은 필연적으로 조금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 말에는 공감하듯이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일단 누군가의 삶에 동조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이해를 하고 싶을 때는 있으니까. 왜 저 자가 저런 말을 하고 저 자가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그것은 대화의 기본이고 접촉의 기본이었다. 그것까지 부정할 마음은 없었기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저 빙수를 마시듯이 먹으면서 그는 남아있는 바나나 조각을 수저로 들어 입에 집어넣었다. 역시 바나나는 맛이 좋아.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정말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맛있는 것은 좋지. 좋아. 그런 생각으 하면서 싱글벙글 웃고 있는 도중,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알고 싶은 것에 대해서 뭔가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 듯한 그 모습에 그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들려오는 질문은 다름 아닌, 자신은 이 일이 마무리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이었다. 그에 대해서 그는 입을 다물고 생각했다. 이것은 전에도 다른 이에게 들은 질문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그때나 지금이나 결국 내놓은 답이 비슷했다. 자신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하."
몇 번을 물어도 알 수 있을 턱이 없었다. 자신은 그저 자신의 자유를 찾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이 레지스탕스의 힘을 이용하기로 하고, 자신의 힘을 빌려주기로 한 것이니까. 그렇기에, 딱히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정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은 자유였으니까. 더 이상 누군가를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삶의 보장.
수저로 이제는 텅 비어있는 그릇의 바닥을 긁으면서 그는 난감하게 웃으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냥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저 하늘을 자유롭게, 정말로 자유롭게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니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아하하. 자랑은 아니지만, 정말로 자유롭게, 그 무엇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날아다닌 적이 잘 없다보니... 한번은 그렇게 날아다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무엇을 할 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면, 무언가 할 것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한낱 집사인 닉시라도 말이죠."
싱긋 웃으면서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지금은 자유를 손에 확실하게 넣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다. 그 이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는 일이었다.
"...뭔가 이렇다 하는 답을 내지 못해서 죄송한 바입니다. 아가씨." -
531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12:34:03출신지가 사에 영지라는 샤론의 말에,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마셨다. 사에의 직속 마법사인 그 똥개에게 죽일듯이 역정을 낸 이유가 그것이로구나.
"아아, 저는 제가 모시는 귀족 분의 명으로 레지스탕스에 합류하게 되었죠."
그분은 닉스에 자유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분이십니다, 눈꼬리를 살짝 휘어 덧붙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그 말만큼은 거짓이 아니었으니 담담하게 밝힐 수 있었을 테지.
"샤론 씨는요?"
//밖에서 자꾸 시끄럽게 해서 집중도 안돼고 텀도 늘어나고 길이도 짧아지네요 ;ㅅ;... -
532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35:27아앗...타니스주.....;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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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전 12:38:03타니스주 역으로 시끄럽게 하면 줄어들지도..?
-
534 사파이어 - 슈엘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40:09질문을 던지고는 빙수를 맛있게 먹던 슈엘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로 시작하는 것이었더랍니다.
"...그렇군요."
그 한 마디와 함께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그녀도 남은 빙수를 마저 다 먹으며, 이어진 답변을 듣습니다.
빙수를 다 먹고, 슈엘의 말도 끝났을 때, 사파이어는 다시 입을 엽니다.
"아니요...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지요. 이전에 들었던 비슷한 말이 생각나네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보면 자연스레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게 된다...였던가요?"
누구에게서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쩐지 어디서 주워들은 그 말이 생각나서 싱긋, 눈웃음까지 지으며 웃으며 말해봅니다.
"언젠가는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빙수는 잘 먹었어요. 맛있었습니다.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슈엘에게 꾸벅 목례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슬슬 거실을 나서볼까요.
//슬슬 끊을까요. 이걸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535 슈엘 - 사파이어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44:11"아하하. 그렇습니까?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을..."
사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플로로 가서 플로의 명물 ㅡ당연하지만 이것은 아무도 오해를 풀어주지 않았기에 강하게 남아있는 슈엘의 오해였다.ㅡ인 곰고기를 먹으러 가고 싶은 것이었지만, 그것은 장차 하고 싶은 일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는 괜히 비어있는 접시를 계속해서 수저로 긁었다. 긁는 소리가 조용하게 울리는 것을 들으며 그는 한편으로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그녀가 목례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한쪽 팔을 굽히며, 그녀에게 집사로서의 인사를 올렸다.
"저야말로 대화 즐거웠고, 답 감사했습니다. 아가씨. 그럼 편안한 휴식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이어 그는 식탁에 올려져있는, 수저와 접시를 모아 정리를 시작했다. 일단 부엌으로 가지고 가서 설거지를 해야 하고... 하지만, 조금만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의자에 앉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것은... 대체 뭐일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한 번도..."
그저 자유를 가지고 싶다고만 생각했지. 그 자유로 무엇을 할지는 아직 그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조금은 이런 것도 생각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나름의 생각에 빠졌다.
//막레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사파이어주! -
53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44:18>>531 아...어쩐지 공감가네요 그거....(토닥토닥
>>533 근데 또 이런 소음 문제는 잠깐잠깐씩 지나가고 마는 거면 지적하기도 애매하다는 게 참....;ㅅ; -
537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44:39네, 슈엘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538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44:54>>531 저런 힘들겠다ㅠㅠㅠㅠㅠ 텀은 신경쓰지 않아도 돼;ㅅ; (토닥토닥)
-
53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2:46:02세상에 벌써 자정이 한참 넘어가네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시길! -
540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46:10추천해도 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엔 윗집에서 하도 노래를 시끄럽게 불러대서, 그 자리에서 딥빡가득한 목소리로 조용히좀 하라고 빽 성냈더니 잠깐은 조용해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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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46:29잘자 사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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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46:37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이렇게 슈엘은 점점 생각해야 할 것이 늘어만 가고.....
슈엘:뭔가 최근 플로인들만 보면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야?(흐릿) -
543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전 12:47:51>>542 어.... 그러면 닉시들을 보면됩니다. (명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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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12:47:57으으으 다들 감사합니다 ;ㅅ; 사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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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49:39>>543 슈엘:...도련님은 천재로군요?!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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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54:42그런고로 오늘의 로즈 갓챠로 슈리아 카드를 뽑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무엇일까...!
.dice 1 6. = 4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설마 또 한정 UR이겠어? 한정 UR이면 리퀘스트를 받아보겠습니다! -
547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55:24그렇다...! SSR이다..! SSR이면... 음... 레지스탕스 아지트 지붕 위에서 달을 바라보고 있는 칼리아 일러스트겠지..! 아마도..!(??
-
548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06:16(고개를 흔든다)연극을 그만둬. 그만둬! 우리들은 꼭 흔적을 남기고 있어. 확실해.
너 때문이야! 연극을 할 때마다 뭔가 흔적을 남기고 있다구..
내 눈에는 보여. 절대로 지울 수 없는 그 무수한 흔적들이. 증오스러울만큼이나 많은 흔적이!
그런데 그여자, 그여자는 그런 방을 돌아다니면서 모두 손을 보고 있어.
그 여자는 우리들의 비밀을 캐내고 있단 말이야.*
두려움에 지친 여자는 머리를 벽에 쾅쾅 들이받음에도 고통을 잊어버린 양 중얼거렸다. 찧어진 머리에서 그 생의 증거가 새어 눈가의 길을 따라 뺨에서, 바닥으로 떨어졌고, 효용을 잃었다. 그들은 연극을 하며 정신에 나는 흔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였다. 그것이 그래. 그것이 그 연극의 배역에 깊게 몰입한 증거와도 같다고 생각했겠지.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품었던 감정이, 남은 흔적이 전부 파헤치고 집어삼켜버린다고 소리를 치곤 했지. 나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너는 텅 비어있는 존재다. 아주 오래 전에는 너에게도 안에 끊임없이 부어주는 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너는 그 존재가 있었다 하여도, 아무 의미가 아닌 것이 된지 오래일 것이다. 그 존재가 만일 있었다면 너의 그 끝없이 펼쳐진 허망함을 느끼고, 소용없다는 무력감과 좌절에 빠지지 아니하였을까?
너는 남의 감정을 빌려야만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너는 남의 감정을 빌지 아니한다면 너를 거의 죽일 이에게도 생존의지를 내보이지도 아니하며 무정한 눈으로 객관적인 고통을 평할 뿐이며, 뛰어난 의료 기술로 치유되고 나면 증오나 살의 한 자락마저도 품지 아니하는 성정이란 것을 잘 알고 있을 터이다. 너는 배역을 집어삼키고 그 배역과 혼연일체가 됨으로써, 배역에 생을 불어넣지.
그래서. 너는 몇 번이나 결혼했지? 몇 번이나 그 목숨을 끊기었거나 몇 명의 목숨을 거두었지? 몇 명의 친구를 위하였지? 그걸... 너는 너는 배역에 생을 불어넣음으로 인ㅎ
*하녀들-솔랑쥬의 독백을 변형함 -
549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06:37아아아악 중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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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08:06아직 윤곽만 제대로 잡혔는데... 으으.. 졸려서 그런가..(횡설수설)
...솜노트에 저장하고 내일이나 들여다봐야겠어요... -
551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10:0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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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11:22안녕하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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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1:11:46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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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전 1:12:49휴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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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13:32어어...어어어..(토닥토닥) 리힌주...(토닥토닥) 그리고 어서 오세요 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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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15:53이 시간에도 사람이!
리힌주 타니스주 어서와요!
리힌주는 처음뵙는것 같네요? -
557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16:22슈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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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16:36귀족? 그것도 닉스의 자유를 바라는? 샤론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도 잠시, 그녀는 조금이나마 납득해버리고 말았다. 자신은 닉스의 자유를 바라는 귀족을 한 명 본 적이 있었다.
카멜리아 폰 신드롬. 그녀의 이름에서 그녀가 귀족이란 건 짐작할 수 있었지만, 그녀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태도에, 평범하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같이 날아서 산책하잔 약속도 했었지.
귀족출신인 그녀를 포함해서, 혁명단 내에는 기사 출신인 자신의 친구도 있었고, 마법사 출신인 사람도 있다 들었다. 또한 이웃나라의 사람들도 있었다.
"말씀만 들은 뒤의 감상이지만, 좋은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닉스의 자유를 진심으로 바라시는 귀족 분이시라니."
혁명단에 들어오기전까지는 그런 귀족이 있으리란 상상도 못했으며, 그런 귀족을 이제 막 한 사람 만나봤을 뿐인 샤론에겐, 그녀의 주인 또한 좋은 사람이면서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기득권층이면서도, 영달을 잃을 지라도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사람은, 어디서든 손에 꼽힐 테니까.
"전... 복수가 목적이에요. 레지스탕스는 동물 영주들을 차례차례 포섭하거나 쓰러뜨렸고... 언젠가 사에의 차례가 온다면, 부모님의 원수를 갚을 생각이에요."
샤론은 담담하게, 자신이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목적을 말했다. 증오, 그리고 살의라는 감정과 함께 일렁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희망이었다.
"그리고, 이건 들어와서 생긴 목적이지만... 하는 김에 지금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 고향도, 껍데기든, 누군들 살아갈만한 곳으로 만드는데 보태고 싶기도 했어요. 복수만 하고 끝낸다면, 그래서야 사에를 죽이는 것 외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을 테고, 그게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했거든요." -
559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16:49휴주 안녕!
-
560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18:13네! 오늘 시트 통과받고 오늘 새로 온 신입이니까요!
-
561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0:02샤롱주도 로즈가챠 또 한판 해볼까나;>
.dice 1 6. = 6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
562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20:10안녕하세요 리힌주!
저도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입이예요! 잘지내봐요!
참 그리고 시트내고 이후에는 딱히 인코 붙일필요 없답니다! 때셔도 되요! -
563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0:13엣
-
564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0:44아닛...한정 UR이라니...! 샤론이의 한정 UR은 무슨 일러스트입니까...?!
-
565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1:41취향에 따라 붙이는 사람도 있으니까 리힌주 편한대로 해도 되기도!:>
(시트낼 때 인코 안정하고 그냥 던졌던 사람) -
566 리힌주 (4257956E+5) 2018. 7. 13. 오전 1:21:46몇몇 분들?은 계속 붙이시던 것 같아서 붙이기는 했는데.. 떼도 괜찮다니 떼도 될 것 같은.. 아 나 뭐래닝.
로즈가챠.. 돌리고 잘 준비...
.dice 1 6. = 6
1.N
2.R
3.SR
4.SSR
5.UR
6.한정 UR -
567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2:13....리힌이도 한정 UR이라니...! (동공지진)
-
568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22:15으..응?
-
569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4:35그럼 이 기세를 몰아서...새로운 캐릭터도 많이 늘어났으니 로즈 3탄 게임을 다이스로..! 1탄은 턴 RPG, 2탄은 리듬게임. 그럼 3탄은..?!
.dice 1 10. = 4
1.액션 RPG
2.턴 RPG
3.슈로대 형식의 SRPG
4.리듬 게임
5.대전 게임
6.연애 시뮬레이션
7.퍼즐 게임
8.레이싱 게임
9.미니게임 모음집
10.비주얼 노벨 게임 -
570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4:59또 리듬게임이라니...(동공지진) 아...아니야..! 그건 2탄 게임 DLC로도 가능한 거라구..!!
.dice 1 10. = 8 -
571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5:15
-
572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26:11>>571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샤론이 정말로 행복해보입니다..! 와아아아...!!
그리고 3탄은 레이싱 게임인가..좋아. 로즈 카트...! 팔리....겠지...! 아마도..! -
573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6:20오오 리힌주도 한정 나왔어!0.0
-
574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27:22>>572 으레 진엔딩 노말엔딩 새드엔딩 배드엔딩 이렇게 있으면 진엔딩! 같은 느낌인거지!
-
575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27:33리힌은 하려면 마음먹기만 하면 엄청 많은데... 배역마다 하나씩 해도 그게 얼마야...
아. 니벨룽겐의 반지의 브륀힐데... 정도면 한정 UR에 걸맞을 것 같네요! -
576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28:28원래 캡틴, 스레를 만든사람은 대부분 붙이는 편이고, 그 외는 때는 경우가 많아!
암묵적으로는 때고 다니다가 진중한 일이 있을때 인코를 붙이지! 사칭이나 문제가 생겼을때 진짜 자신임을 말하는 것이니까.
규칙으로 정해진건 아니니 계속 붙여도 상관 없지. -
577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29:52사실 나로 말하면 캡틴 외에 인코다 달리면 신경쓰이긴 하는데... 다들 딱히 상관 없다하니 더이상 말하고 있진 않아!
-
578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30:27>>574 진엔딩이라...! 과연..! 한정 UR답군요...! 샤론의 미래가 진엔딩으로 흘러갈 수 있기를...!!
>>575 음..음... 리한의 한정 UR은 그런 느낌이로군요...!! -
579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31:50>>577 뭐...인증코드는 달거나 말거나...그것은 자기 자유니까요. 음...음...휴주는 그런 케이스였군요...!
여담이지만 조만간에 휴를 제대로 찾아가서 기사론과 정의에 대해서 제대로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안됨 -
580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34:59리한이래... 리힌...리힌....(흐릿)
-
581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전 1:35:07졸리지는 않는데 뭔가 하고는 싶고 으음... 독백? 아니면 뭘하지
-
582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37:37>>579
사실 신경은 쓰이지만...! 다들 괜찮다 하는데 내가 뭐라 어떻게 말할수는 없잖아요!!
그냥 익숙하지 않지만 계속 언급하는것도 내 억지니까앗.
그런데 아앗 역시 저번의 전투는 칼리아에게 여러가지 많이 충격이었나..! -
583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전 1:37:48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은 이론상 끊김없이 연주된다면 약16-17시간이고.. 브륀힐데는 약 13-14시간동안 2,3,4에서 나오니...
아니면.. 설마 있을 리가 없겠지만 누가 리힌을 좋아하게 되고 뭐.. 해피하게 간다면...이 한정 UR에 걸맞을지도요?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 약속이 있으니.. -
584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40:10>>578 사에도 주기고 스레도 해피엔딩 맞으면 조건 충족이지!;>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ㅋㅋㅋ
잘자 리힌주!:> -
585 휴주 (9237674E+4) 2018. 7. 13. 오전 1:42:16리힌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가보겠습니다! -
586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42:37>>581 그럴때는 다이스로...!
>>582 네. 칼리아에게 있어서 상당히 충격으로 와닿았지요! 칼리아는 자만은 하지 않지만 적어도 자신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칼리아는 정의나 기사도나 남을 위한 행동이나 그런 것을 거론하면서 남을 돕겠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를 가장 믿지 않아요. 사실 이건 자신과 정반대의 타입이기도 하고 5살 때 마력인자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수많은 이에게 배신당하고, 버려지고 그런 삶을 살고, 그 와중에 영주인 제타 레오네는 기사도를 중시하는 이기도 해서... 뭐가 정의가 뭐고 기사도냐. 이런 느낌이랍니다. 지금은 한 마디가 바뀌긴 했는데 원래 칼리아의 첫 마디는 [착각하지 마라. 나는 나와 내 동생을 위해서만 싸운다. 정의? 그런 것은 영웅이 지키면 되는 거야. 난 영웅이 아니야.] 이런 것이 있을 정도로 칼리아는 정의를 불신하거든요.
그래서 휴가 내세운 그 말들을 일체 부정하고 강한 힘으로 억누르려고 한건데, 오히려 휴에게 패배했으니까요. 그 영향으로 너의 힘의 근원이 남을 위한 정의와 기사도라면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정의외 기사도를 만들어서 내 힘으로 쓰겠다고 결심할 정도고...여러 의미로 큰 충격이었다니다.
>>583 안녕히 주무세요! 리힌주! -
587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1:45:54휴주 잘자!:>
-
588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1:46:39안녕히 주무세요!! 휴주!!
-
589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1:56:39"샤론 씨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분의 기사인 제가 다 기쁘고 감사하네요."
그녀는 웃으며 손을 가슴께에 얹고 공손하게 인사했다. 샤론이 제 주인의 존재에 신기해하는 것도 이해는 되었다. 어두컴컴하고 습한 지하실에서, 아직 어린 껍데기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 한 귀족들을 수없이 만나봤었으니까.
"그거 좋은 마음가짐이네요."
그리곤 눈을 휘어 웃었다.
오로지 주인에 대한 '광신'만으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닉스의 미래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하지만 그 말에는 묘한 감정이 묻어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그럴싸한 감정이 실린 빈말을 보기 좋게 포장해서 내뱉었겠지만은.
새로운 목적이 생겼다고? 자신도 샤론처럼, 또 다른 목적을 아무 망설임없이 세울 수 있을까? 명령 없이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꼭두각시 주제에. 감정의 파도 위로 솟구쳐온 잡생각을 재빨리 집어넣었다. -
590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1:56:56엄청 늦었다...(털썩
-
591 슈엘주 (739311E+47) 2018. 7. 13. 오전 2:10:18슈엘주는 오늘 좀 빨리 일어난고로...조금 피곤한 감도 있기에...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
592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2:11:17슈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
593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2:12:47잘자 슈엘주!:>
타니스주 킵 가능할까? 눈꺼풀이 무거우니까 점점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w; -
594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전 2:16:34>>593 아앗 그럼 킵해요! 저도 사실 반쯤 아무말 대잔치 하고 있어서()
샤론주 안녕히 주무세요!! -
595 샤론 - 타니스 (4816789E+5) 2018. 7. 13. 오전 2:17:41고마워;w; 타니스주도 잘자!
-
596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전 4:06:41오늘 새벽에도 히스주의 갱신이랍니다!:)
-
597 해련 - 레이안(네코마타)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전 7:44:12" 괜찮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네 인상을 듣는 건 나쁘지 않다.
네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었으니까.
잠시간의 침묵 뒤에 네코마타가 레이안에 대해 평하는 것이 들리자 옅게 웃었다.
지금 네코마타가 보이길래, 몸의 원 주인인 레이안은 어떻냐 물어본 것이지만.
" 글쎄 어떨지요, 행동거지를 조심하고는 있습니다만. "
너는 어떻냐는 말이 이어지고, 너는 조용히 대답한다.
//ㅎ후..자버렸.. -
59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8:11:03갱신합니다...
어쩐지 피곤한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그냥 제 기분 탓일수도 있겠지만요. -
599 좀비 ◆AqXmlOYXRM (8324282E+5) 2018. 7. 13. 오전 10:12:05그게 스레 내적이라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좀비가 되어 기어나옴)
으으으으으윽..다들 어서오시구 사피주 힘내세요...
오늘 이벤트는 닉스레인저를 두들겨 패는걸로..(?) -
600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전 10:41:20백야주 잠깐 갱신.. :3 저녁에 만나오
-
601 레이안 (2813438E+5) 2018. 7. 13. 오전 11:13:48운명 스테이터스
한 이벤트마다 0에서 시작하며, 최초로 공격 판정이 일어나면 운명점 다이스를 4개 굴립니다.
.dice -25 25. = 14
.dice -25 25. = -3
.dice -25 25. = -21
.dice -25 25. = -11
운명점 다이스의 결과에 따라 레이안은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음수 : 까마귀
까마귀의 운명 상태에서는 HP를 댓가로 해당 턴의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HP 5당 2의 공격력이 합산됩니다. 한턴에 소모할 수 있는 최댓값은 HP의 90%(540)입니다. 공격시마다 운명점을 +15 합니다. 운명점이 -20 이상일 경우, 0 25 다이스를 4개 굴립니다.
양수 : 고양이
고양이의 운명 상태에서는 각각 버프를 적용받는 40%의 공격력으로 두 번 공격하며, 공격 최종값의 20%를 HP로 돌려받습니다. 또한, 매 턴마다 운명점을 -15합니다. 운명점이 20 이하일 경우, 0 -25 다이스를 4개 굴립니다.
0일경우, 운명점을 새로 결정합니다.
이 스킬 통과 가능할까요...? -
60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1:16:51점심 먹으며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599 아 듣고보니 그렇네요...오늘 금요일...
캡틴도 다른 분들도 힘내시길...! -
603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1:20:11앗 레이안주 어서와요!
까마귀=야타가라스, 고양이=네코마타인가요...!
조만간 야타가라스도 볼 수 있는 거애오?? 아님 야타가라스는 그냥 말없는 핫산인가오? (뜬금포 질문 -
604 레이안 (2813438E+5) 2018. 7. 13. 오전 11:21:12사실 야타가라스 분량 챙겨주려고 스킬짠거에요(...)
-
605 레이안 (2813438E+5) 2018. 7. 13. 오전 11:21:34사파이어주 어서와요!
-
60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1:27:26>>604 앗 그렇군요! :>c
-
607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전 11:36:56오늘은 이벤트도 있고....날씨도 덥고....정말로 집에 있어야겠어요....
좀 쉬고 할 일도 해놓았다가 나중에 다시 올게요! -
608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전 11:37:23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이벤트 전에 한번 일상을 돌릴까...생각을 해봤지만 가능한 이는 없어보이는군요. 그럼 잡담이나 한다..!
-
609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전 11:58:23돌리고 싶지만 바로 전 상대가.. (곰곰 (아쉽
-
61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전 11:59:58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어... 확실히 카운티아주의 전 상대가 슈엘이었지요! 네!
-
611 알파주 (4246106E+4) 2018. 7. 13. 오후 12:07:38갱신과 함께 모두 안녀엉!
>>608 제가 가능하긴해요! -
612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08:00어서 오세요! 알파주! 그럼 알파주가 저랑 돌릴 건가요? 저는 괜찮다고 합니다! 와아아아!!
-
613 알파주 (1843018E+5) 2018. 7. 13. 오후 12:14:01>>608 와아! 시리어스 일상! 선레는 누가?
-
61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17:08>>613 시리어스 일상이요...? 칼리아를 원하시는건가요..? (흐릿) 그런데 슈엘이나 칼리아나 알파는 일단은 아웃 오브 안중이란 느낌이라서... 시리어스 일상은 아마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1
1.슈엘주
2.알파주 -
615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17:19저인 모양이군요. 슈엘과 칼리아 둘 중 누구를 원하시나요?
-
616 알파주 (1843018E+5) 2018. 7. 13. 오후 12:18:45>>614 누구든 좋아요! 저는 오메가로 드릴게요!
-
61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20:13.dice 1 2. = 2
1.슈엘
2.칼리아
...칼리아 뜨지 않게 해주세요. 칼리아 뜨지 않게 해주세요. 칼리아 뜨지 않게 해주세요. -
618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20:29아...왜요..! 다갓..!! (흐릿) 일단 써오겠습니다..!
-
619 칼리아 - 스팀펑크 아지트 근처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24:39스팀펑크는 오늘도 안개가 자욱했다. 현의 영지와는 확실하게 비교되는 날씨를 바라보며 그는 건블레이드를 들고서 거리를 조용히 걸었다. 강해지기 위해서,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그는 오늘도 시간을 내서 자신이 알고 있는 호숫가로 가서 훈련을 할 생각이었다. 슈엘로 훈련을 하다가 눈에 띄기라도 하면 보통 큰일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자욱한 안개는 마치 자신의 속마음을 보이는 것 같아 그는 작게 혀를 내뱉었다. 자신의 모습을 감춘, 이 거짓된 허물 속에 들어있을 때만큼은 과감하게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을 수 있었으니, 이런 표시도 이제는 익숙했다.
모든 것이 끝나면 이 거짓된 허물도 벗어버릴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저벅저벅 앞으로 천천히 걸었다. 호숫가로 향하기 위해서... 다른 이들의 시선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딱히 신경을 쓰는 일도 없었다.
"......"
어차피 자신에게 있어선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기에... 그렇기에 그는 노이즈가 섞인 작은 숨소리만 내뱉으며 그저 앞으로 걸어갈 뿐이었다. 바로 눈앞에 동료가 있었던 것 같기에 가볍게 손을 흔드는 것 정도는 잊지 않았다. 일단 동료였으니까. -
620 알파/오메가 - 슈엘(칼리아) (1843018E+5) 2018. 7. 13. 오후 12:32:14"오메가... 아파... 아파..."
"젠장. 갑자기 재발이라니. 들어가서 자고있어. 오늘은, 내가 움직일테니."
나에게는 좋은 일이면서 동시에 나쁜일이기도 했다. 알파가 그 날의 기억에 트라우마를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은 마이너스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 점은 플러스니까.
이 안개낀 곳은 너무나도 싫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알파라면 '길이 보이지 않아.'라며 울상을 짓겠지.
안개가 약간 걷히고 앞에서 손을 흔드는 남자를 보았다. 누구지? 적인가? -
621 킬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40:58안개가 자욱하기에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이내 가까워지자 좀 더 그의 모습이 제대로 보였다. 이중인격을 지닌 닉시. 전에 대화를 잠깐 나눈 적이 있는 이였다. 이 모습이 아니라 슈엘의 모습이었지만...
일단 전에 같이 작전을 수행한 적도 있기에 칼리아의 모습이지만 그도 알고 있을 거라고 판단하며, 그는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가만히 그를 바라보며 노이즈가 가득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산책 중인가? 산책 중이라면 이쪽보다는 다른 곳이나 현의 영지를 추천하도록 하지. 내가 신경 쓸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료로서 그 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앞으로 걸어가려는 찰나, 그는 이어 그를 바라보며 슈엘로서의 메시지를 그에게 전달했다.
"그러고 보니, 소개를 하지 않았던가? 같이 싸운 적은 있지만 말이지. 나는 칼리아. 너희 레지스탕스의 집사를 맡고 있는 슈엘의 형이다. ...덧붙여서 슈엘로부터의 전언이다. 잠시 산책을 하고 싶기에 현의 영지에 있을 거라고. 저녁까지는 돌아온다고 하는군. ...일단 레지스탕스 아지트에도 편지로 적혀있긴 한 모양이디만, 그래도 일단 전하도록 하지."
물론 그것은 거짓말이었다. 자신이 바로 슈엘이었으니까. 하지만 호숫가에서 방해받지 않고 훈련을 하는 동안, 슈엘의 부재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면, 이런 말은 필요했을테니까. -
622 알파/오메가 - 킬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12:50:45"관심없는 일이다. 그 집사가 어찌되든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니까. 뭐, 알파는 신경쓰겠지만."
지나치게 착한 알파놈. 그래. 그 선함 때문에 지금도 잊지 못하는 것이겠지. 멍청한. 내가 그렇게 잊으라고 말해도 기억해야 한다는 멍청이. 서로 죽이고 죽이는 그곳에서 기억을 바라는 건 너밖에 없을진데. 그래. 나에게도 너에게도 그날은...
지옥이었으니까.
안개를 싫지만 알파를 위해서는 기꺼히 걸어줄 수 있었다. 이런날의 알파는 본성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내가 억제시켜놓은 감정, 지능, 생각 모두 되찾는 저주받은 날.
자, 각설하고 지금 이 내앞에 있는 남자는 자신을 그 집사의 형이라고 칭하고 있다. 형제이게 때문에 비슷한 체격과 비슷한 인상. 물론 느낌만이지만. 노이즈 낀 목소리는 무언가를 가리기 위함인가. 참으로 꼼꼼하군.
"그래. 당신은, 그 집사의 형이라. 그래서 당신은 이곳에서 뭘 하는 거지?" -
623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12:53:16앨런주가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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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55:58어서 오세요! 앨런주! 그리고 비슷한 인상은 전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면 쓰고 있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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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12:56:41앨런주 안녕하세용!
>>624 체격을 보고 비슷한 인상이라고 한건데... 서술 MISS! -
626 칼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1:04"그래? 뭐, 좋아. 나는 전했다. 나중에 슈엘이 있니 없니 말이 나와서 혼란에 빠지더라도 그건 내 책임도, 슈엘의 책임도 아니지."
여전히 귀여운 녀석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가면 너머로 피식 웃었다. 이런 이가 오히려 대하기는 편했다. 그리고 이 정도의 대우가 자신이 바라던 대우였으니까. 오히려 이런 이이기에 속인다고 해도 전혀 죄책감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필요에 따라서 존재하는 정도의 존재. 그것이 정말로 좋았으니까. 물론 대다수의 레지스탕스는 그게 아니었으니 문제였다. 그런 것은 잠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잊어버린 후에 그는 막 들려오는 그의 질문에 조용히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를 내며 대답했다.
"너희들과 같이 행동을 하진 않지만, 나 역시 레지스탕스의 멤버. 내가 스팀펑크에 있으면 이상한가?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냐라. 이곳에서 지내고 있었고 움직이다보니 만났을 뿐이다. 일단 보여서 그냥 가볍게 인사를 했을 뿐이지. 역으로 내가 너에게 여기서 뭘 하고 있냐고 물으면... 너는 특별한 이유를 댈 수 있나? 그거와 마찬가지지."
태연하게 대답을 마친 후에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가면 너머로 조용히 그를 바라보았다.
"슈엘에게는 관심이 없지만, 나에게는 관심이 있는건가?" -
627 알파/오메가 - 킬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1:09:09"관심이라. 방금 생긴 것 같은데."
피바라기의 손잡이에 손을 가져다 댔다. 그러다가 문득, 오늘 싸움이라도 벌였다가는 알파가 폭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참자. 참자. 끓어오르지만 참아라. 알파가 일어난다면 검은 늑대가 우리의 목을 뜯으러 올테니까.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알파의 안위여부니까.
"젠장."
다시 피바라기의 손잡이에서 손을 땠다. 이런 상황이 너무 싫다. 싸우지도 못하고 알파까지 신경써야하는 이 상황이. 이 도움 안되는 멍청이는..
"오메가... 아파.. 아파.. 죽기 싫어..."
"입 닥쳐 제발! 쳐 기어들어가서 자라고!"
젠장! 이렇게 되면 나도 떠오르잖아! 망할놈의 알파! 눈 딱 감고 자는게 그리 힘드냐!
"쯧. 그래. 이 망할 혁명군을 하루 빨리 끝내고 떠나야지."
다른 사람이 들으면 펄쩍 뛸 대답이지만, 내 알 바 아니지. 애초에 알파는 길을 찾기위함과 동시에 내가 놓일 몸을 찾는게 목적이니까.
"그래. 킬리아. 당신. 강해?" -
628 칼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1:19:52자신의 무기에 손을 가져가는 그 모습에 그는 반사적으로 자신의 등에 찬 건블레이드의 손집이를 잡았다.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무기에 손을 잡는 것은 대체 무슨 의도란 말인가. 자신을 베기라도 하겠다 이건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은 그렇기 당해줄 생각이 없었다. 무기를 뽑는 순간, 바로 공격할 것처럼 그의 눈빛이 살짝 날카로워졌고, 왼쪽 눈에 힘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내 그가 무기에서 손을 떼어내자, 그 역시 건블레이드에서 손을 떼어냈다. 하지만 왼쪽 눈에 힘을 모으는 것은 중단하지 않았다. 저러다가 갑자기 돌변하게 되면 보통 귀찮은 것이 아니엇다. 최소한의 보험을 해둬서 나쁠 것이 없었다.
이내 뭐라고 말을 하는 듯한 그를 바라보는 와중, 망할 혁명군을 끝내고 떠나니 뭐니 하는 그 말을 바라보며 그는 피식 웃었다.
"...떠나고 싶다면 떠나는 것이 어떨까 싶군. 아무도 막지 않을 거라고 본다만...? 불만인 곳에 왜 있지? 잡아주길 원하나? 애석하지만, 그런 위인이 아니라서 말이지. 물론 그 이후에 네 녀석의 안전이 보장될지는 별개지만 말이야. 플로로 망명한다면 안전하게 살 수는 있겠군."
뒤이어 들려오는 질문. 강하냐는 그 물음에 그는 다시 한 번 피식 웃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내가 강하면 어떻고, 약하면 어떻지? 아무런 말도 없이 무기를 뽑으려고 한 시점에서 그 말이 순수하게 내 힘에 대해서 궁금해서 묻는 것은 아니겠지. 칼부림을 부리고 싶나? ...거절하지. 네 녀석의 그 의도에 맞춰줄 이유가 여기에는 없어. 정 덤비겠다면 상대하겠지만 단지 그 뿐이지."
이어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다시 한 마디를 덧붙였다.
"일단 묻지. 왜 무기를 뽑으려고 했지? ...네 녀석에게 원한 살 짓을 한 기억은 없다만...?" -
62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22:50일단 슈엘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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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백야주 (6173784E+5) 2018. 7. 13. 오후 1:26:40병원에서 갱신하는 백야주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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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알파/오메가 - 킬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1:30:53"나는 불만이지만, 내 안에 있는 멍청이가 필요로 하니까."
그러니 그정도는 참을 수 있다. 망할 알파놈. 굳이 정의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싶은건가? 오랜 방랑으로 지치기라도 한건가? 나약한 알파. 그렇기에 내가 너에게 붙어있는 거지만.
"붙잡아 달라고 한 기억은 없어. 플로로 망명. 방랑자에게 국적이 무슨 소용일까."
자조적인 웃음. 방랑자에겐 집도 절도 신도 없다. 그저 자신만 믿고 하루하루 살아남는 걸 목적으로 살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파는... 나 참. 어이 없는 멍청이같으니. 안락함에 취해 나조차 망설이게 만드네. 이 편함에 취해 주기가 짧아지는 너를 어찌해야 좋을까.
"원한? 그런게 필요한가? 싸울 기회가 있으면 싸우는 게 내 목적이라서 말이지."
애초에 내가 붙어있는 이유도 이곳이라면 기회가 많을 거라 생각해서 붙은 거니까. 쯧. 그런게 이 모양 이꼴. 체면 다 구겼네.
"알파는 길을 찾는다니 빛을 찾는다니 지껄이지만, 나는 단순히 느끼고 싶거든."
죽기 직전까지 싸우면서 샘솟는 그 투지의 느낌을. 아. 생각만해도 황홀하군. -
632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1:31:13백야주 안녕안녕! 아직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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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백야주 (6173784E+5) 2018. 7. 13. 오후 1:39:24반가워오!
앗 오늘은 아파서 간 건 아니고 보호자 자격으로 병원에 온 거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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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칼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1:52:21"...싸울 기회가 있으면 싸우는 것이 목적이라. 그래서 나에게 싸움을 걸 참이었나?"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가 유난히 무겁게 울렸다. 지금 말은 그에게 있어서 그렇게 좋게 들리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자신이 만약 착했다고 한다면 그런 삶은 스스로를 상처입힐 뿐이라고 하겠지만, 자신은 그 정도로 성인 군자가 아니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아무런 이유 없이 자신에게 싸움을 걸고 자신을 베려고 했다는 것이었으니까.
대련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그것은 서로 강해지기 위한 것이기에 납득할 수 있겟지만, 지금 것은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시비이자 싸움. 적어도 저 자에게 자신이 마음을 열거나 편하게 대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동시에 역시나 귀여운 이였다. 마치 약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일부로 강한 척 하는 강아지를 떠올리며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더더욱 내가 상대를 해줄 이유가 없군. 네 녀석이 어떻게 살건 내가 신경 쓸 바는 아니지만, 네 녀석의 목적과 삶의 이유에 내 행동을 맞춰줄 이유는 없어. 느끼고 싶건 말건, 그건 네 녀석의 사정이지. 네 녀석이 어디서 무슨 삶을 살건 내가 알바 아니지만, 내 목적과 내 행동을 방해한다면 이야기는 별개야. ...날뛰고 싶으면 혼자 날뛸 수 있는 곳에서 날뛰어. 다른 이를 끌어들여서 네 녀석의 그 목적에 맞춰서 놀아달라고 하지 말고. 민폐니까."
노이즈가 있다고 해도 엄연히 차갑게 울리는 기계음이 더욱 차갑게 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만큼 지금 상황은 그에게 있어서는 딱히 유쾌한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적어도 레지스탕스 내에서 너의 그 놀아달라는 요청에 맞춰줄 이는 아무도 없겠지."
//식사 끝!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635 백야주 (6173784E+5) 2018. 7. 13. 오후 1:52:57어거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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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57:13백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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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2:12:05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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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2:12:24일 수고하셨습니다! 카운티아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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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2:13:54(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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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알파/오메가 - 킬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2:17:08"아. 그런가. 그럼 나도 너에게 묻지. 뭐가 두려워 가면을 쓰고 목소리를 바꾸고 다니시나?"
알파놈이야 몸에 자국난 흉터들을 가리고 다니고 싶어서 이리 꽁꽁 싸맨다지만, 나는 그다지 상관없다. 내 흉터들을 부끄러워 할 이유가 뭐지? 델리케이트한 사춘기 소녀마냥 뾰루지 하나에 꺅꺅거리는 알파같은 놈이나 이러고 다니는거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신을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저 남자. 목적? 행동? 내 알바 아니다. 그런 귀찮은 일을 내가 왜 기억해야 하지. 나 참. 자기과시도 정도가 있지. 역시 기사라는 족속들은. 결국 목을 내려치면 죽는건 같은 닉시들인데.
"놀이라고 부르는 것도 괜찮지. 어린아이의 투정이라고 생각해. 그 투정에 목이 날아가면, 뭐 그것도 퍽 안타까운 일이니까. 안그렇습니까 기사님?"
노이즈 낀 저 목소리. 마음에 안들어. 끼익거리는 소리는 정신을 흩뿌려 부서지게 만든다. 쯧... 귀찮아.
"그래 그래. 알파는 이곳에서의 존속을 원하니까."
//저는 에이드 만들고왔어요! 사실 사이다에 시럽넣은거지만.... -
641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2:17:24카운티아주 어서오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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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리힌주◆/vR5gm5O3. (604856E+50) 2018. 7. 13. 오후 2:18:5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밖에 나왔더니 좀 덥네요. 바람이 부는 편이라 그늘은 그다지 덥진 않지만요.
오늘은 점심도 저녁도 밖이겠네요.. 이벤트.. 참가할 수 있을까나요.. 그러고보니 이벤트는 보통 몇 시에 하시지..?(생각해보니 금토일엔 관전해보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다) -
64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2:19:06여담인데 킬리아가 아니라 칼리아입...(흐릿) 아까부터 계속 킬리아로 되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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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2:19:25어서 오세요! 리힌주!! 음... 글쎄요. 보통은 저녁시간에 합니다만 레주의 사정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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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2:21:10>>643 으응? 오타 나버려써용! 저희집 키보드가 한글이 안적혀있.... (잘못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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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리힌주◆/vR5gm5O3. (604856E+50) 2018. 7. 13. 오후 2:22:23음음.. 그렇군요!(나름 숙지하려고 하였으나, 들쭉날쭉에 무지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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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리힌주◆/vR5gm5O3. (604856E+50) 2018. 7. 13. 오후 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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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2:28:08>>647 달이 이뻐요! 달무리진거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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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칼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2:30:00"두려워서 가면을 쓰고 목소리를 바꾼다고? 싸우고 싶으면 그렇게 헛된 착각에 빠지게 되나? 뭐,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 싶군. 설사 두려워서 쓴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널 두려워할 일은 없을 것 같군."
아까전부터 계속해서 도발하듯이 말을 거는 그를 바라보며 참으로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의 연속이었다. 어떻게든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서 붙어보겠다는 것일까? 하지만 저런 도발에 넘어갈 생각은 그에겐 추호도 없었다. 좋을대로 말하게 두면 될 일이었다.
그리고 그감정은 뒤이어서 들려오는 그의 말에 그는 결국 웃음을 크게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하하하! 재미있는 말을 하는군. 말만 들으면 내 목을 칠 수 있다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군. ...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것이 어떨까? 물론 지금 이 순간, 내 목으로 검을 휘두른다고 해도, 내 목에는 검을 댈 수조차도 없겠지만 말이야. 허세도 적당히 부려야 귀여운 법이지. 그 이상으로 고집을 부리듯이 이야기하면 그건 그때부터 추한 것이 되는 거야.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법이지. ...행동으로 정말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지. 내 목을 친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헛된 망상은 작작해. 도발도 말이 되는 도발이어야 봐줄만 하고, 투정을 들어주는 것도 한두 번의 일이니까."
차지는 아까부터 하고 있었고, 지금 마음만 먹으면 역행을 써서 저 자의 시간을 지배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었고, 자신이 목에 찬 호루라기를 불기만 해도 적어도 저 자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충분했다. 물론 동료에게 신의 힘을 사용하고 싶진 않았지만 자신의 목을 친다고 하면 별개의 일이었다.
"볼일은 끝났나? 너의 그 도발을 다 들어줄 정도로 한가한 편이 아니라서 말이지."
//덧붙여서 칼리아는 자신을 기사라고 칭하지 않습...(시선회피) 일상에서 칭한 것은 카운티아와 샤론, 휴, 그리고 사파이어 4명밖에 없답니다. -
65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2:33:17아닛...충분히 그림 상당히 예쁘신데요...!? 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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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리힌주◆/vR5gm5O3. (604856E+50) 2018. 7. 13. 오후 2:36:19칭찬 감사합니다아.. 그래도 폭망한 건 변하지 않...
근데 브러쉬 굉장히 좋은 게 많더라고요.(다운다운) -
652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2:44:56"역시 지고하신 기사님. 미천한 것의 도발까지 일일이 들어주시다니. 이거 황송해서 목이라도 바쳐야 되겠네."
일일이 받아주다니. 이거 참 황송해서 절이라도 해야 될까나. 자만심에 차버린 기사는 어떻게 베어야할까? 어떻게 목을 물어 뜯어야할까? 방랑자 늑대로써 피가 끓어 오른다. 알파에게는 미안하지만 내 목을 걸어서라도 싸우고 싶은데. 참아볼까. 검은 늑대의 이목을 끌어버리면 곤란하긴 하지만, 저 정도의 놀잇감이면 싸워도 되지 않을까. 이런 젠장. 알파는 왜 이럴때 폭주하는 거야. 생각할수록 열받아.
"볼일이야 진작에 끝난 거 아니었나? 난 기사님이 나랑 더 놀아주려고 그곳에 서 있는 줄 알았는데. 으레 말이 길면 믿는 구석이 있다는건데. 나는 뒤가 없거든. 내가 목이 잘린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겠지. 적어도 싸우고 죽은거니까. 그러니까 늑대가 물어뜯... 아..?"
갑자기 머리에 통증이 몰려온다. 알파가 갑자기 몸을 빼앗으려 발버둥친다. 이런 젠장..! 이런 타이밍에 폭주하지마! 곱게 쳐 자라고 말한게 몇번인데! 누구는 너 때문에 지금 간신히 참고 참는데! 너도 참아보란말이다 멍청이...!
구역질이 올라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 비틀거리는 몸이 균형을 잃고 쓰려지려는 것을 막았다. 오늘따라 왜 이래? 너무 심한데?
"오메가.... 오메가.... 누..."
"야이 망할...! 알파아아아!!"
//위키에 망토 + 가면 + 전투복 이라고 서술해 놓으셔서 으음. 기사라는 느낌이구나! (테x즈위x의 흑의검사같은 느낌) 라고 생각해서 기사라고 비꼰거에요. 으음... 호칭을 바꿀까요? -
653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2:47:01>>652 알파/오메가 - 칼리아 에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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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2:47:22앗...그렇군요...! 이건 제가 잘못 이해를 한 모양입니다...!!
-
655 칼리아 - 오메가 (8702302E+4) 2018. 7. 13. 오후 2:57:17"...네 녀석의 목에 무슨 가치가 있지? 흥미 없어. 말했을터다. 싸우고 죽는다? 아니지. 누가 너와 싸운다는 거지? 싸울 마음은 없어."
눈앞의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던지 알까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후우 한숨을 내쉬었다. 왜 이런 녀석에게 시간을 뺏기고 있는 건지. 호숫가로 가서 훈련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믿는 구석? 글쎄? 어떨까? 적어도 나 자신을 지킬 수단은 몇 개 있지. 그럼 볼일은 없는 모양이니 나는 나대로 가도록 하지."
말을 마치고 막 가려는 순간,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이었다. 또 뭐냐고 생각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며 그는 가만히 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알파의 이름을 부르는 그 모습에, 다른 인격이 움직이려고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뒤가 없다고 하지만 널 위하는 또 다른 하나는 생각이 다른 모양이군. ...둘이 있으면, 뒤가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야. ...정말로 뒤가 없는 이는, 그 누구도 없이 늘 혼자니까 말이야. 그렇기에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도 않지. ...그 싸움광 안에 있는 또 다른 네 녀석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에게나 시비를 거는 행위는 참는 것을 권하지. ...이 안에서 목을 베려고 해서 베이는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하는 이상, 다들 실력자들이고, 그 실력자들 사이에서 도발을 하고 싸움을 걸어서 혼자가 된다고 한들,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또 다른 너일 뿐이야. ...같이 있는 이가 있으면... 그런 말은 하는 것이 아니야."
그런 말을 조용히 이야기하며, 그는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쉰 후에 말을 이었다.
"...날씨도 더운데 아지트에 있는 시원한 곳이나 가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하지. 나는 가도록 하지.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으니." -
656 알파/오메가 - 칼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3:13:10"젠장... 기다려....! 아직...!"
"오메가.. 돌려줘.. 나는..."
울렁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지난번 멀리서 검은 늑대를 보았을 때에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게다가 알파가 이리 주도권을 잡으려는 모습은 처음이다. 내가 가져간 것을 되찾기 위해 정신을 흔들고 몸을 뒤튼다.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봤자 도움 되는건 하등 없는데. 제발 이 망할 알파...! 좀 도와보라고!
"망할 설교 따위...! 몸만 찾는다면 알파따위... 버리고선..."
"버리지마... 살려줘... 오메가.. .어디있어..."
제발 머리에서 나가아아아!
"그래.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 이 망할 알파놈이나 기사양반이나 모두!"
젠장. 끊긴다. 그래 알파. 네 마음대로 해. 나는 여기까지. 네가 뿌린 씨는, 네가 거두라고...!
정신이 끊겼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네가 다 가져가. 모두!
"아. 나는, 살아움직이고 있나?"
비틀거림이 끝나고 주먹을 몇번 쥐었다 폈다. 나는 어째서 살아있는거지? 그 날 오메가와 나는 분명. 아니, 그건 과거의 일.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어째서인가. 그래 기억을 더듬어보자. 길을 찾아 방황하던 나는 혁명군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다음은? 기억에 혼선이 온다. 게다가 저 앞에 있는 남자는 누구?
"당신은 누구?"
검은 늑대의 부하? 아니야. 그랬다면 진작에 나는 죽었겠지. 이리 틈을 보였을 때, 목을 물어뜯는 놈들이니까.
"아.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어.. 그러니까.. 네. 방랑자에요. 그러니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요." -
657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3:15:59(두리번
-
658 칼리아 - 알파 (8702302E+4) 2018. 7. 13. 오후 3:19:06".............."
뭔가 눈앞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순해진 그를 바라보며 칼리아는 고개를 갸웃했다. 인격이 바뀌었나? 일단 자신에게 누구인지를 묻고 몇 가지를 물어봐도 좋겠냐는 그 물음에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무엇인건지...
"칼리아. ...레지스탕스의 집사인 슈엘 크레프트의 형인 이다. ...알파인가? ...네 녀석의 존재도 슈엘에게 들었다. ...몇가지를 묻는다? 뭘 물을 생각이지? ...아니, 그 이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방금 전에 괴로워하는 듯한 느낌도 그렇고 비틀거림도 보이고... 질문이 문제가 아니라 쉬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네 녀석이 나쁜 사람이 아닌건 알아. 레지스탕스의 멤버잖아. 바보같은 이야기는 하지 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노이즈 소리를 울리며, 그는 가만히 알파를 바라보았다. 일단 무엇을 물을 생각인지 들어볼 생각으로 그는 조용히 답을 기다렸다. -
659 루시스주 (5319739E+4) 2018. 7. 13. 오후 3:24:17루시스가 총기수입을 하다가 녹이 안벗겨져서 총보다 먼저 과열하는 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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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3:26:25어서 오세요! 루시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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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알파/오메가 - 칼리아 (4048943E+4) 2018. 7. 13. 오후 3:28:38"아 네 그랬죠. 레지스탕스. 혁명군."
그 이후의 기억이 없어서 문제지만. 오메가는 나에게 뭘 가져가려는 것이었을까? 기억은 물론이고 다른것들 또한 모두. 왜? 무슨 의미가 있기에?
"지금 여기는 어디죠? 당신은 누구신지요? 지금 몇년정도 인가요? 그리고... 검은 늑대들을 본적이 있나요?"
과거의 기억도 없다. 혁명군에 들어온 것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이후의 기억이 없다. 지금의 나는 '혁명군에 속해있다'정도의 기억밖에 없다. 혼선이 올 새도 없이 당황스럽다.
"아. 죄송해요. 너무 말했나요? 기억이 없어서."
자 생각하자 알파. 지금 문제는 오메가는 나에게서 기억을 가져가 내 정신들 사이에 숨어버렸다. 그리고 나는 지금 살아있다. 게다가 나는 왜 혁명군에 있는가. 곤란해.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지만, 숙소로 길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정신이 없어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네요. 손으로 방향만 알려주시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
662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3:28:53루시스주 안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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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3:35:2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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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3:36:15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665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3:37:5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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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3:37:55사퍄주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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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샤론 - 타니스 (7515826E+4) 2018. 7. 13. 오후 3:38:09"느낀 대로 말한 것 뿐인걸요. ...말하자면 기득권이라고 볼 수 있는 위치에 계신데, 혁명이 성공하면 기득권이 아니게 되실 지도 모르는데도 옳음을 추구하시는 분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런 분도 계시는 구나, 하고 살짝 놀랐어요."
이웃나라의 일임에도 기꺼이 손을 빌려주는 플로나 플로의 사람들에 대한 놀라움도 있었지만, 그것은 기득권임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이에 대한 놀라움과는 비슷한 듯 달랐다.
주인에 대한 칭찬에 기뻐하는 듯한 타니스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샤론은, 그녀에게 있어, 그녀의 주인인 귀족이, 소중하거나, 못해도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하긴, 이야기를 들은 자신도 좋은 분이라 느꼈으니, 그 밑에서 지낸 타니스가 자부심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던 샤론은, 그녀의 입가 뿐 아니라, 눈가에도 호선이 그려지자, 저런 미소는 처음 보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대답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뭐랄까, 저 혼자만이 아니니까, 사에에게 복수하는 것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사에한테 복수하고 나서는 뭐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나름대로 끝까지 싸울 명분을 만들어봤달까요. 만든 명분 자체도 나름 마음에 들었고요."
비록 그런다 해서 엄마도, 아빠도, 다시 돌아오시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계속, 계속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이루어나가다보면,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덕분에 열심히 살아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것도 아마 혁명이 성공하면 이루어질 목표가 될 테니까, 지금도 또 작은 거라도 목표를 이것저것 궁리하고 있어요. 현 영지에 집을 얻는 것도 그 일환이고요."
//
샤로롱 답레 이으며 갱신!>v0 -
66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3:40:17샤롱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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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3:41:07어서와요 샤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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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3:42:02샤론주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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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샤론 - 타니스 (7515826E+4) 2018. 7. 13. 오후 3:43:47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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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칼리아 - 알파 (8702302E+4) 2018. 7. 13. 오후 3:44:38"...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마치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 것 같은 그 모습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혼란스러운 것은 이쪽이었다. 기억이 없다니.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다고 말할 참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후우, 하숨을 내쉬었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돌아가서 쉬는 것을 권하지. 한숨 푹 자고, 휴식을 취해. ...그러면 괜찮아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작은 한숨과 함께, 그는 특정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그에게 대략적인 방향을 설명해주었다.
"저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나와. 얼핏봐도 다른 건물들과는 다른 분위기의 큰 건물이 있어. ...그런데, 혼자 갈 수 있겠어?"
길 잃어서 엉뚱한 곳으로 가는 거 아닌가...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걱정이 된다는 듯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작게 혀를 차면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치면서 이야기했다.
"...시원한 곳에서 푹 쉬면, 기억도 돌아오겠지. ...내가 그쪽 방면은 잘 알지 못해서 어떻게 도움이 못 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군." -
67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3:45:06사파이어주와 샤론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 기억상실증이라니...대체 이게 무슨... (동공지진) -
67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3:50:06음 그리고 이건 저희 스레 분들 중에 상판뉴비가 있으신 듯 하여 노파심에 말해보는 거지만.....
혹시 과거사/비설 중에서 제출하신 시트에 적혀있지 않은 내용이 있는데 아직 비설검사를 받지 않은 분이 계신다면 웬만하면 웹박으로 비설을 보내어 검사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D&D같은 게 아니라 1차 창작 세계관이니까요. 모르고 막 짜시면 우리가 모르고 있던 세계관 내의 다른 요소와 충돌할 염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웹박으로 보낸 비설이 세계관과 충돌해서 불허된 분이 계셨습니다... -
67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3:52:29진 알파는 최근 기억과 정신연령을 등가교환한 듯한 느낌이네요....(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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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3:53:57"방랑자가 길을 못찾는다면, 분명 객사할껄요?"
신기한 말씀을 하시네. 방랑자는 길을 잃은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인데. 설마 내가 길을 잃을 거라고 생각하신건가? 으음. 어떤 이미지 였던거지. 나는? 남자가 가리킨 방향은 어느정도 짐작이 갔다. 안개는 자욱하게 꼈지만, 주변의 풀들과 흔적들로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길이 눈 앞에서 그려진다.
"저는 지금 멀쩡한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가 조금 아픈걸 빼면 멀쩡한데. 걱정이 많은 기사님이시네. 상냥하기도 하셔라.
"그러면 이만. 발 조심하세요. 돌이 많네요."
두통이 조금 심해진 것은 기분 탓이겠지? 우선 쉬면서 생각해보자.
//막레 주실 수 있나요? 기억상실은 조금 있다가 독★백으로 풀어버릴게용! -
677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3:56:28으아아앙 두 개 켜놓고 하니까 오류나네용...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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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칼리아 - 알파 (8702302E+4) 2018. 7. 13. 오후 3:58:42"........어...아..어..응.."
노이즈 소리를 내면서 그는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체 뭐인거지?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 그는 멍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알파인 것 같긴 하지만...대체 무엇이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었기에, 그는 정말로 멍하니,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일단은 괜찮다고 하면서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그는 작게 혀를 차며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대로 호숫가로 가자니 보통 찝찝한 것이 아니었다.
"...신경 쓰이게 한다니까..."
뒤이어 그는 하늘에서부터 그를 조용히 뒤쫓았다. 그가 제대로 가는지, 가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훈련은 그 이후에 해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물론 그것은 조용히 하늘에서부터 쫓아가는 것이었기에, 그가 알아챌 수 있을진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일단 나름 조용히 따라갔다. 일단 자신이 이 정도의 일은 해야 한다고 봤기에...
"......."
그렇게, 그렇게...그는 안개를 뚫으며 따라가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가 제대로 가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알파주!! -
67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3:59:49>>674 음. 이거 대공감하는 바입니다. 아무래도 1차 창작 세계관이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세계관과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 그렇기에 비설이 있으면 보내서 그렇게 해도 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일테고 말이에요! 실제로 그런 분도 계셨고...
그런고로 사파이어주의 조언에 엄지를 척 올리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
680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4:00:04고생하셨어요 칼리아주! 매력에 빠질것 같아요! (사실 덕통사고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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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4:00:44>>674 역시 섬세한 사퍄주는 언제봐도 멋있어용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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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02:49>>677 아니....일단 힘내시고...(토닥토닥
그렇다면 솜노트 혹은 에버노트를 이용해보심이...!
사실 저번에는 괜한 오지랖 부리는 게 아닌가 싶어서 거기서 더 말하지 않았는데, 날림 방지 측면이라든가도 그쪽을 더 추천드려요.
둘 다 계정을 만들어두면 PC/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즉 PC로 답레작성→헉 가족크리ㅠㅠ→폰으로 마저 써야지! 이런 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유용하게 써먹고 있어요. -
68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4:03:45>>680 네...? 칼리아의 매력이라니....그런 것이 존재한단 말입니까?! (어리둥절) 일단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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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알파주 (6913768E+5) 2018. 7. 13. 오후 4:05:45>>682 천사다... 천사에요! 허니팁천사님이여요!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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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4:05:55(칼리아의 매력에 대해 논문을 쓸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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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알파주 (3255019E+4) 2018. 7. 13. 오후 4:06:12>>683 매력덩어리에유!(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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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4:07:25>>685 >>686 음..음...일단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매력 완전 터집니다...!!
아무튼 저는 잠시 일이 있어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68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07:47>>680 칼리아 멋있죠. (끄덕
>>681 않잌ㅋㅋㅋㅋ고맙습니다! 사실 섬세하다기보단 예민한거애오...? 아니 그게 그건가.... -
68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08:22잘 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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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샤론주 (7515826E+4) 2018. 7. 13. 오후 4:09:44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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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알파주 (7879033E+4) 2018. 7. 13. 오후 4:10:29슈엘주 다녀오세요:)
>>688 예민보스라면 이거하세욧! 이지만 천사라면 이것도 좋아요~ 에요! 사퍄주는 후자에요~ -
692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4:13:34다녀오세요.
곧 교육도 끝나네요 -
693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4:17:09>>692 강의는 언제나 지겹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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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24:22>>691
핳...고맙습니다...
사실 제게도 전자와 같았던 시절이 있엇...(시선회피)
음 그래서 이런저런 흑역사가 있었다보니 개선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는데, 오랜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쁩니다. ㅇ///ㅇ
>>692-623
그렇죠. (끄덕끄덕) 현실 파이팅입니다! -
695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4:31:08>>694 자신의 단점을 인지하고 고치는 점은 참으로 보기 좋아용 (흐뭇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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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32:13>>695 그건 알파주에 관해서도 동감이라고 생각합니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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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4:33:45갱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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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4:34:31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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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4:36:52>>696 어맛 부끄러워욧(부끄
해련주 어서오세요~ -
700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4:42:19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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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알파주 (4048943E+4) 2018. 7. 13. 오후 5:01:31그럼 저는 나중에 올게요!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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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04:35알파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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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5:09:17알파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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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좀비 ◆AqXmlOYXRM (8324282E+5) 2018. 7. 13. 오후 5:12:44스킬..
솔직히 스킬을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막..
저희 솔직히 대다수가 즉발 서폿기나 차징 뎀증기잖아요. 그렇죠? 플레이어에게 유지 스킬은 결계와 패시브 힐링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고요.
조정해주세요. 불허합니다. -
705 좀비 ◆AqXmlOYXRM (8324282E+5) 2018. 7. 13. 오후 5:14:10그리고 야 씨 빡빡빌런 진짜 이번에 한 번에 두 곡이나 넣는 게 어딨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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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22:28갱신해요. 드뎌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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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23:57>>704 안녕하세요 키티!
음 그러면 혹시 루나의 패시브 버프(밤 되면 파티원 다이스값 +10)같은 조건부 버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사퍄한테 넣겠다는 건 아니지만! (뜬금포 질문
>>705 않잌ㅋㅋㅋㅋㅋㅋㅋ
카운티아주 다시 어서오시고 축하드려요! -
708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5:24:29키티 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도 어서오시구요!! -
70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31:03일단 사퍄는...초반부터 다갓님이 센 거 주셨으니 욕심 더 안 부리고 주시는 대로 받을 생각이긴 한데...
그냥 궁금했습니다 네! 실제로 지금 계신 시트캐분들 중에 그런 스킬 달고 계신 분은 제가 알기로는 두 분 뿐이고! -
710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33:06지금 시간에 일상은 애매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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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33:1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어마무시하게 덥군요....으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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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휴주 (733732E+47) 2018. 7. 13. 오후 5:34:16이럇?!
잠시 갱신합니다 -
713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35:00어서들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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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35:20어서 오세요! 휴주!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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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35:36>>710 제가 손이 비긴 합니다만...
음 제가 이번 주를 좀 바쁘게 보냈던 터라...스토리 이벤트 시작하기 전까지는 좀 쉬고 싶네요...ㅠㅠ
슈엘주 어서와요! -
71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35:52앗 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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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37:38저도 지금은...이벤트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싶기에.....(털썩) 잠시 밖에 나갔다왔을 뿐인데 이게 무슨....;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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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샤론주 (5640492E+4) 2018. 7. 13. 오후 5:37:56저녁먹고 갱신! 늦었지만 카운티아주 해련주 키티 어서와! 알파주 잘가!:>
스킬이라, 샤롱주는 껍데기 스킬의 ?에 걸어보고 있기도 하고 이런저런 버프로 그냥 패도 뎀지 들어가니까... 그래도 주면 옳거니 받겠지만! -
719 샤론주 (8860122E+5) 2018. 7. 13. 오후 5:38:54슈엘주 휴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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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좀비 ◆AqXmlOYXRM (8324282E+5) 2018. 7. 13. 오후 5:39:13>>707 물가 근처일 경우 파티원 공격 +10 어떠신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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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40:08스킬에 관한 시간인가요...
카운티아는 직업의 존재가 사기 스킬인지라..
껍데기 제외 세뇌 못할 사람이 거의 없는 기적의 사기 직업.
보스 패턴 방해도있고, 팀 구원도 되고..
더 바라면 노양심일거 같네요. -
72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43:08>>717 오늘도 엄청 덥지요...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샤롱주도 어서와요!
음음 어쩐지 특수전직 관련일 것 같기도 한데...언젠가는 밝혀지겠지요! -
72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44:42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스킬인가요...? 음.. 슈엘은 아주 강력한 스킬을 하나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 이상 무언가를 바라면 그 자체가 엄청나게 노양심급의 무언가이기 때문에.....
뭐, 사실 최고 좋은 것은 레주하고 상의를 해서 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 하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스킬이라는 것이 자칫 잘못 설정하면... 이게 밸붕이 확 일어나기도 하는 그런 것이니 말이에요. -
72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45:52그러고 보니 평민들은 전부 특수 전직이 있다고 했었던가요? 음... 슈엘에게도 적용되는 것인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부분도 어떤 것일지 묘하게 궁금하긴 합니다! 언젠간 밝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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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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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샤론주 (8860122E+5) 2018. 7. 13. 오후 5:47:26다들 안녕안녕!
>>722 특수전직! 그건 엄청 기대되는걸+v+ -
72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48:21어서 오세요!! 히스주!!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완전 멋져..! 셀피 히스...완전 분위기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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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48:41스킬하니 하는말이지만.
저는 닉스 마법사를 흑마법사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막 환상쓰고 까망까망한 에너지볼 쓰고 ><
근데 그냥 세뇌에 올인한거더라고요... (ᆞ_ ᆞ... -
729 세에레주 (7177937E+4) 2018. 7. 13. 오후 5:49:29후후흐흐 갱신이에요!
덥...다... -
73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49:37>>720 않이!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음, 레이안주가 뭔가 특색있는 스킬을 원하시는 듯 해서...
뭔제가 없다면 다시 오셨을 때 야타가라스 관련 스킬로 비행 가능한 파티원 공격 +10 같은 걸 제안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721
지금은 그렇지만...사실 저는 카운티아도 앞으로 어떻게 더 강해질 지 기대됩니다! 아직 쓰러트려야 할 보스는 많으니까요! -
73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50:02>>728 세뇌 올인 무섭지 않습니까. 적이 저쪽에서 강력한 스킬을 시전하려고 하는데 세뇌를 하면 그 스킬을 그대로 아군에게 돌려줄 수도 있고 말이죠.
...적이 쏘는 뻥이요+역행.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
732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50:0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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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5:50:22백야주 갱신해오:3
스킬.... 으음... 백야는 언젠가 스토리 도중에 스킬이 생길지도 모르기도 하고 지금의 스킬도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합니다:3
보스 공격 때 첫 턴이 껍데기인 백야에게 집중되니까 그만큼 체력이 상승되는 스킬이라 만족이애오:3 -
734 샤론주 (8860122E+5) 2018. 7. 13. 오후 5:51:27히스주 세레주 백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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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51:31>>723 그건 그렇죠....
>>725 히스주 어서와요! 저런 느낌이군요...!
>>728 아...(흐으릿(토닥토닥
세에레주 어서와요! -
736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51:38>>730
강해진다면 뱀을 더 많이 키우고 싶네요 (?
>>731
호오.
(팀킬을 해볼까 생각중 -
73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52:10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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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52:21어서오세요 100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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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52:43세레주도 어서와요.
허리 아푸다.. -
74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52:50>>731 아...조금 애매하게 썼는데...(적의) 아군이라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카운터라는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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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52:58그러고보니 디어전 도중 페르신의 대사에서 카운티아의 강화 플래그를 본 것 같은 기분이!
>>731 그건 끔찍하죠....(끄덕끄덕
백야주 어서와요! 그렇군요! -
742 카운티아주 (7522118E+4) 2018. 7. 13. 오후 5:54:35페르신이 뭐 해주려는거 같긴하지만..
페르신을 볼 시간이.. (눙물 -
743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5:54:51다아들 좋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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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5:55:16>>742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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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세에레주 (7177937E+4) 2018. 7. 13. 오후 5:56:20다들 반가워욥 :3
스킬 얘기인가요!
저어는 갠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의 폭☆주☆스킬을 써보고싶내욥
세-레: 현실은 하이리스크 로우리터언..
세-레주: 술렁술렁술렁....
백야주 어서와요~ -
746 샤론주 (8860122E+5) 2018. 7. 13. 오후 5:56:25>>742 저런;w;(토닥토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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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5:57:08보스전 1회당 Hp가 0이 되어도 최대 2회 생존합니다.
..생각해보니 기사 특성중 이것도 있었는데..... 최대 2회 생존이라....
전멸기가 아니라 개인 즉사기 같은 것에도 적용이 된다고 한다면 뭔가 1회 정도는 방어를 해주는 느낌이라던가...그렇게 써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특성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보시는 것도...? -
74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6:00:01>>745 언젠가 세에레에게도 뭔가 생길지도요...! (토닥토닥
>>747 그런 것도 있었죠. (끄덕끄덕 -
749 샤론주 (3022726E+4) 2018. 7. 13. 오후 6:02:06>>745 폭주! 그거 멋있겠는걸!:>
샤로롱도 언젠가 자폭스킬을 동경했었지...(님) -
75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03:31>>748 은근히 직업군을 보다보면 미처 보지 못한 것이 많아서 조금 오오...이런 것도...라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레주가 얼마나 신경써서 짰는지 잘 알게 된다고 해야 할 지...음..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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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6:08:16>>750 확실히 밸런스에 많이 신경쓰신 듯 같더라고요...!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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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6:09:37앗 벌써 시간이...!
저녁먹고 오겠습니다! -
753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6:11:10저녁준비가 바쁘다아아...
일단 저녁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
75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11:13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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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6:12:02사파이어주 히스주 다녀오세요!
저도 다녀올게요:3 -
756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6:13:17사퍄주 히스주 백야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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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15:16히스주와 백야주 둘 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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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타니스 - 샤론 (9200665E+5) 2018. 7. 13. 오후 6:38:07"그렇죠, 그분은 닉스에서 보기 드문 좋은 분이세요."
그녀는 샤론의 말에 공감하며 짐짓 자랑스레 대답했다. 주인께서는 제 권력을 잃을 수도 있음에도 저를 보내어 레지스탕스를 돕게 하셨었다. 이제는 혁명의 흥망 여부와 상관없이 곧 가문의 맥이 끊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그 뒤 이어지는 샤론의 목표들에 그녀는 말 없이 작게 웃었다. 만약 저도 평범한 마력 인자에 평범한 부모를 두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면, 샤론처럼 저리도 소박하고 평온한 꿈을 가질 수 있을까? 그건 모르지, 운명이란 존재는 그녀에게 참으로 가혹했으니.
문득 창 밖을 흘겨보니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이제는 이 짧은 대화를 끝낼 시간이다. 조만간 또 다른 작전이 전개될 지 모르니 푹 쉬어둬야지.
그녀는 양 손으로 들고 있던 찻잔을 쟁반 위에 가볍게 올려놓았다.
"시간이 늦었네요. 오늘 차 대접해줘서 고마워요."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난 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뵙길, 하고 말한 그녀는 제 방으로 향했다.
//이걸 막레로 해요...! 오늘 이벤트 있으니까 짧게 끝내는 걸로! -
759 타니스주 (9200665E+5) 2018. 7. 13. 오후 6:38:28갱신해요!! 으어어.... 더워...(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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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40:50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어서 시원한 곳으로...!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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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타니스주 (9200665E+5) 2018. 7. 13. 오후 6:42:21슈엘주 안녕하세요!!
>>760 집인데....더워요.....(흐릿 -
762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45:29>>761 그럴때는 선풍기와 에어컨과 합체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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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6:46:23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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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6:51:38타니스주 어서와! 그러자, 수고 많았어!:>
사퍄주 안녕! -
76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6:52:29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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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6:56:37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파이어주와 샤론주 둘 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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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타니스주 (9200665E+5) 2018. 7. 13. 오후 6:59:13다들 안녕하세요!! 샤론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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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좀비 ◆AqXmlOYXRM (7182214E+5) 2018. 7. 13. 오후 7:07:00사파이어주의 의견 감사합니다. :)
아, 맞다. 출석체크 받아욤 -
76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7:07:36슈엘주가 체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인사 받으시죠!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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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08:14>>768 다시 어서와요 키티!
체크합니다! -
771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7:08:22샤로롱 체크! 키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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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7:15:12일단 슈엘주는 빠르게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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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7:16:53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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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17:13맛밥하시고 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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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카운티아주 (1949415E+5) 2018. 7. 13. 오후 7:18:19쩨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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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해련 ◆JAJ1SR6rm. (7702597E+5) 2018. 7. 13. 오후 7:22:35갱신과 함께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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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좀비 ◆AqXmlOYXRM (7182214E+5) 2018. 7. 13. 오후 7:22:52어서오세요~ 슈엘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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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23:24해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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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타니스주 (9200665E+5) 2018. 7. 13. 오후 7:24:36체크...긴 한데 다른거 하고 있어서 텀이 들쭉날쭉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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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7:25:56해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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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해련 ◆JAJ1SR6rm. (7702597E+5) 2018. 7. 13. 오후 7:26:17다들 반가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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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27:32>>779 타니스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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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앨런주 (5598812E+4) 2018. 7. 13. 오후 7:29:49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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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7:32:01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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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32:06앨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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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32:21앗 그리고 슈엘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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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해련 ◆JAJ1SR6rm. (7702597E+5) 2018. 7. 13. 오후 7:32:32앨렁주 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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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샤론주 (4816789E+5) 2018. 7. 13. 오후 7:33:35앨렁주 슈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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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앨런주 (4534084E+5) 2018. 7. 13. 오후 7:35:03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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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7:37:17백야주 갱신... 어... 완전히 밤이 되면 조금 힘들지만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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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39:08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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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7:40:09파이퍼가 수도에 파견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이나 들킨 것은 없었다더군요. 설은 낙월의 사람이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삿갓을 쓰고 동양풍의 옷을 입은 여성은 설을 번쩍 안아올리며 "이야, 안 본 사이에 떡을 많이 드셨나봄다? 묵직...악, 아야! 머리는 아프단검다!!" 따위의 말을 하고 있었지요.
"오늘 갈 영지는...꺄아악!!"
"누가 좀 말려!!"
"내가 말릴게, 그만!! 그만!!"
아빌레라는 모두를 소집했고, 브리핑을 하려던 순간 파이퍼는 유란에게 성큼성큼 걸어가 그의 멱살을 쥐어잡았습니다. 루치페르와 레피아의 눈이 크게 뜨이고, 아빌레라와 에벨레이나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지요. 설과 여성은 충격이라도 받은 듯 멍하니 파이퍼를 쳐다보았습니다.
"너, 다 알고 있었지?"
"일단... 놓으시...죠...!!"
"사근사근한 척 하지 말고 말 해. 알고 있었지?"
"큭....악..!"
"난!"
"스승..?"
파이퍼가 유란의 멱살을 세게 쥐어틀자 유란은 순간 몸을 크게 떨었습니다. 파이퍼가 목을 부여잡자 그는 발악하듯 결계로 파이퍼를 세차게 밀어내더니, 나가떨어지듯 주저앉아 제 목가에 손을 대고 가쁘게 숨을 씨근대며 몸을 떨었지요. 레피아가 빠르게 달려가 둘의 사이를 막아세웠고, 파이퍼를 겨우 밀어내며 자리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이봐, 싸우지 말고 돌아가자고, 나중에 알아서 해결해, 제발 여기서 소란 피우지 말고. 파이퍼, 진정해."
"...아저씨?"
유란의 턱을 타고 피가 옷을 적시자 아빌레라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중립국의 나약한 풀떼기 주제에 깊게 개입하지 말라 했을텐데. 그럴거면 잘난 아기씨나 데리고 네 낙원으로 꺼지라고."
파이퍼는 유란을 더 이상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머리카락에 가려진 유란의 두 눈을 보지 않았습니다. 절망에 깊은 눈동자에 감춰진 살의를.
"...스승, 치료를.."
"낙월으로 돌아가라."
"...."
"돌아가라고."
"난, 그렇지만 치료는...수죽, 놔! 싫어! 난이 치료 받는 걸 볼거야!! 분명 저대로 놔둘거라고!!"
"존명."
수죽은 설과 함께 사라지고, 유란은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고, 자신을 걱정하는 아빌레라에게 눈을 휘어 친절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꼭 그것이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와도 같았지요.
"브리핑을 해야지요, 아기씨."
"어, 아, 그..그게..정말 괜찮..아요?"
"빨리."
"으으으..그니까..우리가 오늘 갈 영지는..아시녹스야..."
아빌레라는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793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7:41:1810분까지 받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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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후 7:44:13갱...시인...다들 안녕하세요... 7시 전에 들어가고 싶었어... 그러나..
체크..할게오... -
795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7:45:49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리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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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46:41리힌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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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7:46:42ㅇㅓ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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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후 7:46:52다들 안녕하세요.. 으.. 그렇지만 이번 턴은 넘길 수 밖에 없겠네요..(쌓인 짐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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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49:42>>798 파이팅입니다 리힌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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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7:50:18리힌주 어서오세요!!
약 먹고 와야 할 것 같아서 이번 턴 패스할게요.. 오늘 햇볕에 조금 오래 노출되었다고 몸이 바로 난리네요..88 -
801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7:51:26>>800 잘 쉬시고 오세요 백야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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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해련 ◆JAJ1SR6rm. (7702597E+5) 2018. 7. 13. 오후 7:51:40황녀의 소집에 응해 도착한 뒤.
황녀가 브리핑을 하려는 순간 일이 터졌다, 황자가 네 스승의 멱살을 잡아챈 것이지.
너는 소란스러운 상황이 파악되자 몇 발자국 나아가다가, 유란이 파이퍼를 밀쳐 내고 피를 흘리는 것이 그려지자 멈춰섰다.
피...?
멱살을 잡혔을 뿐인데 저리 상태가 안 좋을 수 있나?
너는 설이 수죽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조심스레 네 스승에게 다가가 그를 부축하고자 했다.
" ...... "
소용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는 손을 들어 스승의 목 부근으로 옮겨 네가 쓸 수 있는 치유의 힘을 사용한다.
그 와중에 황녀에게서 다음 영지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고, 너는 말없이 스승의 상태를 살피다가 입을 열었다.
" 아시녹스는 어떤 인물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주의할 점들도 부탁드립니다. " -
803 칼리아 (8702302E+4) 2018. 7. 13. 오후 7:52:08소집명령이 떨어지자, 그는 언제나처럼 근처에 있는 창고에서 옷을 갈아입고 칼리아로서 등장했다. 언제나처럼 적당히 자리를 잡고 팔짱을 끼고 가면 너머로 모두를 바라보고 있는 도중, 먼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보였고 그는 가만히 그 상황을 바라보았다.
삿갓을 쓰고 동양풍의 옷을 입고 있는 여성을 잠시 바라보고, 그리고 파이퍼 황자와 유란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뭔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아빌레라를 바라보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고, 그는 벽에서 등을 떼어내고 입을 열었다.
"소집한 이유가 이런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돌아가도 되는건가? 이런 것을 보려고 소집에 응한 것은 아니야. ...아시녹스. 슈엘에게 들은대로군. 과학자라고 했던가? ...그런 것은 일단 둘째치고..."
이어 그는 고개를 돌려 파이퍼 황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파이퍼 황자. 일단 모두의 앞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면, 모두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만...? 유란은 뭘 알고 있고 당신은 뭘 알고 있는 거지?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필시 이유가 있겠지. 그것에 대한 설명이 듣고 싶다만... 그와는 별개로 아시녹스에 대한 정보도 다시 한번 듣고 싶군. 슈엘에게 듣긴 했지만 내가 직접 들은 것은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칼리아를 연기하며 그는 조용히 노이즈 음을 끊으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뒤이어 그는 조용히 이야기했다.
"...물론 말을 안하겠다면 그건 어쩔 수 없겠지. ...나는 나의 목적과 삶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할진 모르겠군." -
804 사파이어 (923827E+50) 2018. 7. 13. 오후 7:52:28사파이어는 눈을 크게 뜨고 아무 말 없이 브리핑 자리에서 벌어진 상황을 지켜봅니다. 원 세상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그러고보니 앨런 씨는 유란 씨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었죠. 앨런에게 잠깐 슬쩍한 시선을 주어 반응을 살피다 어색하게 다시 아빌레라 쪽을 봅니다.
이번에 치러 갈 영지는 아시녹스 영지. 그런데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자 의아한 눈길을 보냅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겁니까...?"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
805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7:54:14으아아아..푹 쉬고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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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카운티아 (1949415E+5) 2018. 7. 13. 오후 7:56:27"......"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상황은 사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여성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리는 다른이가 해줄터이니 여성은 일단 눈을 감은채로 생각에 잠겼습니다.
무엇이 저렇게 황자를 분노하게 만들었는가..
"아시녹스 영지인가요? 혹시 그 영주에 대해 정보가 있는지 알고싶네요."
일단은 전투에 대비해봅시다. -
807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7:56:49돌아온 이동의 시간. 오늘도 장비를 정비하고서 브리핑을 받으러 도착한 샤론은, 낙월로 돌아간다는 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낯선 여인에게 목례를 해보이다, 갑작스럽게 파이퍼와 유란 사이에 벌어진 몸싸움에 화들짝 놀랐다. 레피아가 빠르게 달려가 두 사람을 떼어놓았지만, 이미 유란의 얼굴에선 피가 흘러 옷을 적시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유란에게서 재촉을 받은 황녀가 브리핑을 시작했고, 샤론은 무어라 말하진 못한 채 그녀의 브리핑을 들었다.
"아시녹스라면... 그 과학자네요. 처형을 할 닉시들로 실험을 한다는..."
이번에도 나나 껍데기인 사람들은 맨먼저 노려지겠지. 주의 사항은 이미 해련이 물은 뒤였고, 파이퍼 황자에의 해명 촉구는 칼리아와 사파이어가 말한 뒤였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파이퍼를 바라보다, 조용히 덧붙였다.
"...저도, 방금 전 그 상황, 설명해주셨으면 해요." -
808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7:57:18리힌주 어서와! 백야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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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타니스주 (9200665E+5) 2018. 7. 13. 오후 7:58:41갸아악 저도 이번턴 패스할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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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8:00:25앗 타니스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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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블라디미르 앨런 (0037698E+4) 2018. 7. 13. 오후 8:00:28브리핑이 시작되자 기사는 검집 채로 검을 잡은 상태에서 조용히 대기합니다. 낙월인들의 잡담도 그렇지만 오늘은 어째서인지 나른합니다.
"..."
기사는 어깨를 주무르며 영문모를 피로감에 한숨을 내쉽니다. 그 때 였을까요? 파이퍼 황자가 야매의사를 공격했습니다.
".."
기사는 가만히 보고만 있었습니다. 당황한 에이트를 진정시켜야하지 않나요?
그는 야매의사에게 다가갔습니다.
"난 네놈이 정말 싫지만. 그렇게 맞으니 애석하군.. 괜찮나?" -
812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8:07:22약 먹고 왔읍ㄴ디ㅏ..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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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8:08:00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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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8:08:18어서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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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8:09:24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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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8:12:57모두 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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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후 8:13:47흐늘흐늘. 다들 리안녕이예요. 조금 전에 겨우 끝났다!
어 생각해보니까.. 다이스 범위는.. 그냥 다른 분들과 같게 하면 되려나요.. 아닌가. 장신구 빼서 130 200이려나.. -
81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8:16:03리힌주 어서와요!
음...130, 200이 맞겠지만 해련이가 끼여있으니 180, 250일거라 생각됩니다! -
81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8:17:22장신구는 시트 내는 이들이 다 받는다고 들은 것 같으니..음...다이스 범위는 다 같을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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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8:20:18리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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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후 8:23:52다들 안녕하세요!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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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8:26:32리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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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리힌주◆/vR5gm5O3. (4257956E+5) 2018. 7. 13. 오후 8:29:09백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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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카멜리아주 (9516522E+4) 2018. 7. 13. 오후 8:37:29갱신합니다
-
825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8:37:48당황했던 에이트는 유란의 눈을 마주친 듯 그대로 굳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시선을 피하듯 눈가리개를 손으로 꽉 쥐며 고개를 돌렸지요. 어찌 감히 눈을 마주치겠습니까. 유란은 괜찮냐는 앨런의 질문에 말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고개를 돌려 입에 고인 피를 뱉어냈습니다. 그리고 해련이 부축을 하자 겨우 비틀거리며 일어섰지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손이 목 근처에 다가오자 유란은 힉, 소리를 내며 손을 쳐냈지요. 그리고 자신도 놀란 듯 멍하니 제 손을 바라보다 입술을 자근 깨물었습니다.
"...미안하구나."
"해명은 저쪽이 해야겠지. 내통죄는 사형이다, 풀떼기."
유란은 드디어 눈을 들어 파이퍼를 노려보았습니다.
"내통이라.....아아, 그렇구만. 그래, 네 병신 같은 무모한 선택으로 내가 결계로 지켜주려 했더니 여황에게 조종을 당한 게 내통이었군? 내가 없었더라면 죽었을 새끼가."
"조종으로 무마할 셈인가?"
"그럼, 내가 껍데기게? 이 엿같은 애새끼, 황제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는 주제에 동정심으로 이 대륙에 와놓고 희생 정신이니 뭐니를 운운하고 자빠져선-"
"둘 다 그만 하그라. 유란님은 근신이라도 하시고, 파이퍼 니는 이기 뭐꼬, 집중해라. 이건 느 잘못도 있다."
아빌레라는 겨우 숨을 들이키곤 전부 집중해요. 라면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 닉스레인저군요.
"...아시녹스의 직속 산하 처형부대, 닉스레인저야. 일단 얘네가..음, 재밌지? 처형 장면을 이렇게 편집해서 조국에 충성하지 않는 자는 나쁘다. 라고 세뇌를 시키더라고. 우리는 얘네를 먼저 치고 연구소를 폭파시킬거야."
"아시녹스는 닉스의 모든 기술을 개발한 천재야. 문과인데도...유란 아저씨의 제자라서 결계술까지 파악하고 있어서 특히 더 조심 해야해. ..질문 더 있어? 없으면 바로 출발할거야. 아, 닉스레인저는 하나하나가 2급 마법사 정도의 전투력이라 주의해야해."
// 9시까지 받아욥! -
82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8:38:26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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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8:39:41캬라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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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카운티아주 (1949415E+5) 2018. 7. 13. 오후 8:41:37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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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8:42:24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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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카운티아 (1949415E+5) 2018. 7. 13. 오후 8:43:48"하나 하나가 2급.."
여성은 한명 한명이 자신보다 상위라는 사실에 혀를 찼습니다. 그리곤 페르신이 혹시 근처에 있나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말을 걸 시간이 나지 않기도 했고, 그 이후로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대도 다수, 역시 야매든 뭐든 공략법이라도 좋으니 알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질문은 더 없어요." -
831 블라디미르 앨런 (8343354E+4) 2018. 7. 13. 오후 8:44:33"... 레피아 경. 상황을 정리해줘서 고맙네."
검집을 어루만지며 어찌해야할까 고뇌했으나 레피아가 나서자 기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로 돌아갔다.
자리로 돌아가자 조금 불안해보이는 에이트가 눈에 들어왔다.
"... 괜찮을거야."
뭣 때문에 불안해하는지 기사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믿음을 주는게 우선이겠지.
기사가 에이트를 진정시키는 동안 영상이 나왔다. 화려하게 시작하는 영상. 오프닝이 이어지고, 다섯명이 힘을 모아 레이저를 쏘는 처형씬으로 마무리한다.
일단 화려하고 애국심을 자극하는데 과연 선동의 닉스라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이건.. 플로의 그 ..여러색 나이트와 비슷한건가? 연극으로 보던 것과 다르군."
국경수비대 시절 위문공연으로 본적이 있었다. 전대물 특유의 느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좋다.
"...... 그래서 거대골렘은 언제 소환하는거지? 합체는.... .."
묘하게 텐션이 올라간 듯한 앨런은 아시녹스보단 닉스레인저에 흥미가 있는 듯 하다. -
832 백야 - 내통이 뭐야요⊙▽⊙? (5625527E+4) 2018. 7. 13. 오후 8:46:02"내통이 뭐야?? 어려운 것은 몰라!"
백야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아빌레라에게 물었다. 내통이 무엇인지 알 지 못하겠다는 듯 그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이 거짓말쟁이.
"재밌어 보여!"
영상을 보면서 눈을 반짝이며 말하던 그녀는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그러면 저기에서 처형 당하는 사람들도 다 풍선 같은 거겠구나.
"조심할게!"
정말로 아빌레라의 말을 이해한 것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
833 Camelia von Syndrom (9516522E+4) 2018. 7. 13. 오후 8:46:26"저런..."
카멜리아가 방금 전의 그 상황을 보고 한 일은 입을 틀어막고 비명을 지르는 것을 막는 것 뿐이었다. 그녀는 확실히 그 일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었다. 단지 상황이 무마되는 듯 하자 별 말 않고 있었을 뿐. 아아 오늘 갈 영지는 아시녹스 영지였나. 여인은 그 말에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어지는 브리핑이 귀에 꽂혔다. 닉스레인저, 무지막지한 기술들, 세뇌...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잘 알겠다. 그렇다면...
"잘 알겠습니다."
카멜리아의 말은 이 한마디 뿐이었다. -
834 꼰머 앨런 (8343354E+4) 2018. 7. 13. 오후 8:47:52>>832
"내통이라는 것은 ..그러니까."
이 아이에게 배신자가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야매의사가 파이퍼 황자의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었다는 뜻 이다... 응.. 그래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
835 해련 ◆JAJ1SR6rm. (7702597E+5) 2018. 7. 13. 오후 8:48:02" 아닙니다, 미처 주의하지 못했나이다. "
너는 유란이 네 손을 쳐내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하자 괜찮다며 완곡하게 이야기했다.
목에 무언가 닿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목이 그의 약점일지도.
그 와중에 파이퍼와 유란이 날 선 대화를 나누자 너는 조용히 상황을 파악했다.
내통? 누구와? 여황?
생각을 전부 정리하기에 지금은 좋지 않았다, 어쨌거나 그는 네 스승, 모든 것이 확실해지기 전까진 그를 믿는 것이 도리겠지.
" 무리하지 마시지요, 지금은 안정이 필요하옵니다. "
유란을 부축한 팔에 힘을 실으며 너는 아빌레라의 브리핑을 들었다.
이런 식으로 세뇌를 진행하는 건가...
이번에 아시녹스를 사로잡거나 처형하게 되면 세뇌작업에 차질을 빚게 할 수도 있을 것이고.
" 반대로 세뇌가 거짓이었다는 것을 퍼트릴 수도 있겠군요. "
아시녹스가 협조한다는 가정 하이지만.
" ......제자라. "
너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83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8:48:57앨런.. 친절해....
-
837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8:50:00>>836
동심은 이 앨런 아저씨가 지켰다구! -
838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8:50:07내통, 황자의 무모한 선택, 그리고 조종. 설명을 들어도 의아한 것들 뿐이었지만, 더 질문을 할 상황은 아니었다. 자신들은 서둘러 아시녹스의 영지로 향해야 했으니.
자신을 치유해주는 제자의 손길을 뿌리쳤을 정도로, 상당히 상태가 나빠보이는 유란을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그녀는, 이내 황녀의 브리핑에 집중했다. 닉스레인저라고 불리는 자들이 영상속에서 외치는 정의를 가장한 대사들에, 먹은 것이 올라오는 것 같았지만, 꾹 참고 브리핑을 들었고,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하겠습니다. 질문사항은 없어요." -
839 칼리아 (8702302E+4) 2018. 7. 13. 오후 8:52:04"...내통이라...."
가면 너머로 눈동자가 날카롭게 반짝였다. 일단은 기억해두기로 하면서 그는 조용히 피식 웃었다. 정말로 내통인지 아니면 조종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일단 이것에 대해서는, 조용히 입을 다물기로 하며 그는 자신이 목에 찬 호루라기를 꼬옥 쥐었다가 유란과 파이퍼를 번갈아 바라보며 노이즈가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상황을 모르기에 어느 한 쪽 편을 들 마음은 없어. 일단 그 정보는 기억해두겠어. 마음 같아서는 더 캐묻고 싶다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으니까 난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말을 끊으면서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눈앞에 보이는 닉스레인저...라고 불리는 그것을 바라보았다. 정의의 집단를 자칭하는 이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웃음소리를 내어 웃기 시작했다.
"이해했어. 재밌는 녀석들이군. ...정의를 지칭해서 세뇌를 한다라. 그렇다면 저들을 격파하면, 역으로 저들이 내세우는 정의를 격파할 수 있고 그걸 믿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군. 재밌는 작전이야. 좋아. 하도록 하지."
자신이 차고 있는 붉은 망토를 가볍게 손으로 휘날리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위험은 언제나 있었지. 조심해야하는 것은 늘 마찬가지야. 굳이 말할 것이 있을까? ...질문이라. 연구소를 폭발시키는 것은 좋지만, 거기서 마음에 드는 것은 챙겨도 상관없겠나? ...일단 이쪽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그 연구소의 물건들을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만...천재라면 말이지." -
84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8:52:50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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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8:54:36칼리아:(우선 물에 젖어도 말이 가능한 음성 변조기하고..피 얼룩이 져도 금방 뺄 수 있는 세제도 필요하고 기왕이면 혼자서 청소를 해주는 로봇 청소기도...(그거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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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타니스 (610951E+50) 2018. 7. 13. 오후 8:55:47내통? 파이퍼의 말에 심기가 거슬리는 듯 한 쪽 눈썹이 살짝 올라갔다. 그래, 배신자라는 소리구만. 그렇게 생각한 그녀였지만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그저 유란에게서 눈을 떼어 황녀의 브리핑에 귀를 기울일 뿐.
배신이고 뭐고 알 게 뭐람. 저들끼리 알아서 처리하라지.
오늘 갈 영지는 아시녹스 영지. 첫 목표는 아시녹스의 처형부대. 이해한 내용은 대충 이정도였다. 아빌레라의 질문 있냐는 말엔 고개를 저었다. -
843 타니스 (610951E+50) 2018. 7. 13. 오후 8:56:22늦었지만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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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8:57:45메디아. 누가 보아도 가명임에 분명할지도 모르는 이름입니다. 본명을 가르쳐달라고 한다면 굳이 숨길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그것이 결말을 맞으면 또다른 이름과 또다른 배역으로.
언제나 내분이란 것은 위기를 불러오는 무언가일지도 모르는 일이랍니다. 선원도 그러하였고, 서로의 사이에서의 불신은 갈라짐을 만드는 법. 그림자의 꿈을 쫓아가는 이들을 지켜보는 걸까요?
자신을 다스리어, 봅시다. 유란이 말하는 것을 듣고 납득은 합니다. 다만 그것을 잊지는 마세요. 당신도 잘 알지 아니한가요? 당신은... 여러... 아니죠. 그냥
닉시일 뿐이랍니다. 가면을 쓰고 있던 터라, 고개를 돌려서 유란을 잠깐 바라보다가. 아빌레라가 보여주는 닉스레인저를 봅니다. 재미있네요.
저런. 나라도 저런 배역은 무리이지 아니할까? 라는 지극히 배역적으로의 생각을 마칩니다. 유감스럽지만.
문과라도 이과도 잘한다면 이상할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감상을 내놓으면서, 2급 마법사 정도라는 것에 눈을 깜박입니다. 어차피 가면 안에 들어 있겠지만 말이지요.
질문이 있냐는 물음에 손을 들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말투로 묻습니다. 연구소 안의 물건에 대해서는 가면을 쓴 분이 질문하였으니. 그것을 들으면 될 일입니다.
"연구소로 향한다고 하셨는데. 그 곳을 폭파하려면.. 에너지 쪽으로 가야 하려나요?"
아니면 저 닉스레인저 중...둘 정도를 갈기갈기 찢어 흩어버리면 남은 이가 그것이나 연구소에 설치된 시설 등에 대해 저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려 토해낼까요? 라고 말해봅니다. -
845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8:58:42다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으으.. 아슬아슬했던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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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8:59:06여담이지만 귀족 닉시 기사님이 들어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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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사파이어 (923827E+50) 2018. 7. 13. 오후 8:59:19내통이라니요? 조종이라니요! 눈이 동그랗게 떠진 데다가 입까지 벌어지려고 해서 손으로 입을 가립니다. 앞으로 행동거지를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레피아의 중재 덕분에 상황이 마무리되자 영상에 시선을 줍니다. 어...뭔가요 이건. 장난 아닌데요.
"...순진한 아이들이라면 깊게 생각해보지 않고 저 처형인들을 응원하겠네요."
이런 식으로까지 아이들에게까지 껍데기와 반란분자는 악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려 하다니. 천재적이라 해야 할지, 참신하다고 해야 할지. 아니 그냥 합쳐서 천재적으로 참신한 프로파간다라 해도 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저들에게 맞서는 거군요...하나하나가 강하니 주의하라는 말에는 예상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기사, 저들은 영웅으로 꾸며진...영웅이 되어야만 하는 존재들이니까요. 강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겠죠. 저도 질문은...없습니다." -
848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9:05:18신 go가 맞습니다.
와..진짜 ㅋㅋㅋㅋ.. -
84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06:43곰인형 이름이 루비.....⊙▽⊙ (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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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엘리자베스주 (2757312E+5) 2018. 7. 13. 오후 9:07:41갱신하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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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08:36어서 오세요! 엘리자베스주! 이 스레에서 때로는 집사, 때로는 가면을 쓴 의문의 기사라는 이해가 안 가겠지만 아무튼 되게 이상한 포지션을 하나 담당하는 슈엘의 오너, 슈엘주입니다! 잘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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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08:50안녕하세요 엘리자베스주!!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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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엘리자베스주 (2757312E+5) 2018. 7. 13. 오후 9:09:02>>849 아니.. 사파이어..??!ㅇㅁㅇ(파파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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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09:50반가워 엘리자베스주!:>
혁명군 측 재봉사를 노리는 칼잡이 복수귀 샤론을 굴리는 샤론주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
855 엘리자베스주 (2757312E+5) 2018. 7. 13. 오후 9:10:18다들 안녕하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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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9:10:47엘리자베스주 반가워요!!
붉고 붕방방 뛰고 사차원인 백야를 돌리는 백야주에요:3 -
857 타니스 (610951E+50) 2018. 7. 13. 오후 9:11:18아앗 안녕하세요 신입 엘리자베스주!!!! 모 귀족의 충성스러운 똥강아지 캐릭터 타니스 오너 타니스주에요!!!!! 잘부탁드려요!!!!!!(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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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9:11:30반갑습니다 엘리자베스주.
잘 부탁드립니다! -
85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12:31그건 그렇고 또 다시 신이 들어오다니...!
슈엘:...그래서 전 몇인분의 밥을 차려야 하는 거죠? 아하하.(동공지진) -
860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12:52안녕하세요 엘리자베스주! 어... 같은 신입인 연기자/무희인 리힌을 굴리는 리힌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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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카운티아주 (1949415E+5) 2018. 7. 13. 오후 9:12:57어서오세요 엘리자베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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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13:01>>853 이런 우연이! (현웃)
얘 과거사는 보석과 큰 상관이 없지만요...!
어쨌든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863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9:13:10저는 쉬러 갈개오.... 서서히 몸이...(흐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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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타니스 (610951E+50) 2018. 7. 13. 오후 9:13:21>>859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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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13:36푹 쉬세요 백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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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타니스 (610951E+50) 2018. 7. 13. 오후 9:13:41백야주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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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카운티아주 (1949415E+5) 2018. 7. 13. 오후 9:14:30앗 백야주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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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14:30>>859 슈엘 파이팅...!
>>863 앗 백야주 잘 쉬시고 오세요!(토닥토닥 -
869 엘리자베스주 (2757312E+5) 2018. 7. 13. 오후 9:15:11백야주 쉬고 오세요!8ㅁ8 그리고 모두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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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15:22백야주 푹 쉬어!;ㅅ;
>>859 샤롱: (합장) -
87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16:08아앗...백야주...! 푹 쉬세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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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17:35>>859 리힌: 좀 도와드려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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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19:03>>872 슈엘:아하하. 괜찮습니다. 아가씨. 이런 것은 집사로서 제가 해야 하는 일.(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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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19:20>>87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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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20:02>>868 아앗..! 사파이어주의 응원을 받고 슈엘은 힘낼 수 있을 겁니다...!!
>>8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괘...괜찮습니다..! 슈엘이 밥하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왜 난 한번에 보지 못했는가... -
876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23:34근데 그 와중에 제가 본 부분입니다만....
[스완은 서류를 뒤적거리며 제 개인 기사에게 말했지요. 오호, 앙칼지기도 해라. 아르네가 준 정보가 이리도 유용할줄이야. 이 아이들의 보석 디자인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데, 멸문이라니...레오네도 참 융통성이 없어. 마침 생존자가 있고 레지스탕스에 있다니 다행이지만 말입니다.]
.....레오네가 멸문을 시킨건가요? 스완 영지의 가문인데...? -
877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25:46스완이 쟤네 디자인 뛰어난데요. 발목 자른다던가로 노예로 삼죠. 하고 한번 반대했는데 레오네가 여황님 명령? 닥쳐 내가 간다! 로 총알같이 튀어나간 걸지도요...?(그냥 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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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9:26:43"....그래, 근신과 고문 전부 달게 받겠습니다. 여황을 단신으로 암살하려 수도로 뛰쳐나간 황자님을 지키지 못하였으니 무엇이라도 해야겠지요? 오, 차라리 처형 당하게 둘 걸 그랬어. 내가 왜 나섰는지 모르겠다."
유란은 빈정거리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입가를 손으로 덮자 흐르는 진득한 검은 피가 볼만했지요. 안정이라. 안정...왜 그녀가 생각나는거죠..?
"내통? 음..."
아빌레라는 고민하기 시작했고, 류는 더듬이를 찡긋 움직였습니다.
"유란 아저씨가 여황님이랑 친구가 된 거예요."
"모두의 말이 맞아. 순진한 아이들, 심지어 귀족들까지 강하게 세뇌 당했어. 재미로 선동하고, 세뇌하는거지. 그리고 음..맞을 걸? 너희..그니까 플로에 있는 홀스 라이더랑 똑같은 애들이지. 물건은 챙겨도 돼. 에너지는 연구소 가장 깊숙한 곳에 있고."
어...거대 골렘은..에이트는 앨런에게 미소를 지어보이곤 루치페르를 바라보았습니다.
"...왜 날 보는데."
"루치페르 씨는... 신이잖아요. 그니까....어..거대 골렘은.."
".........노력은 해볼게."
페르신은 꼬리를 살랑이며 아이작과 루디를 품에 안고 걸어왔습니다.
"나 찾았어, 예쁜아?"
"우리..아시녹스 영지로 가요? 나 안 갈래. ...나도 가기 싫어요. 거긴 아파."
"오, 우리 귀염둥이들..혼자 있을 수 있겠니?"
"응. ..잘 있을..수..있... 아이작은 혼자 있을 수 있지만 루디는 싫어! 루디는 혼자 싫어! 주인님 같이 가!"
그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도착한 이 도시는..
아무리 봐도 2018년의 어딘가였습니다. 둘러보시겠습니까?
// 10시까지 받아욤 ;3 -
87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28:30>>876-877
의외로 정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
880 칼리아 (8702302E+4) 2018. 7. 13. 오후 9:32:22"...감사하지."
자. 무엇을 챙길까? 우선 음성변조기부터 해서... 청소를 도와줄 로봇 청소기, 그리고 가능하면 식기 세척기 최신형... 일단 그런 것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며 그는 가면 너머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조절하기 위해서 애썼다. 잘만 하면 집안일이 조금은 편해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은 자신도 모르게 빙의된 집사의 모습 그 자체였다.
아무튼 문제의 장소에 도착한 그는... 뭔가 상당히 발전한 도시라는 느낌을 받으며 주변을 잠시 둘러보았다.
"......."
우선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 주목하기로 하며, 그는 딱히 말을 걸진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며 들려오는 목소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물론 그 도중에는 이상하게 여기며 ㅡ아무래도 가면을 쓰고 있으니까 ㅡ 말을 거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에 대한 대비책도 나름 생각했다.
ㅡ닉스레인저 신 전사, 메탈 블랙이다. 조만간의 방송을 기대하도록.
물론 그런 말을 할 일은 없겠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
881 카운티아 (1949415E+5) 2018. 7. 13. 오후 9:32:43"페르신씨, 지금 당장 강해질 방법은 없나요?"
여성은 주변을 둘러보며 조용히 페르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최대한 타인에게 들리지 않도록.
"마법사라는 특성상, 저는 저보다 강한이에게 무력한 편이에요.
아예 강해지든 그것을 무시하고 뭔가를 할 수 있는 기술이라도 필요한 실정이죠."
적은 점점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여성의 힘이 어디까지 도움이 될지..
"정 안되면 훈련법이라도 좋아요. 좀 걸리더라도... 효율적인게 있다면."
그나저나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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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블라디미르 앨런 (8343354E+4) 2018. 7. 13. 오후 9:33:20"그럼 우리도 거대골렘을 합체 시킬 수 있겠군. ... 나이가 들어도 전대는 멋지다고 생각한다."
루치페르의 노력한다는 말에 눈을 빛내며 상당히 큰 기대감을 표출한다.
'그보다 이건 여담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류의 더듬이를 보고 있다면 옛날 일이 생각난다..'
머리카락이 의지를 가진 것 처럼 총총 움직이는게 보통 머리카락은 아닌 것 같지만..
'야 앨런 이것 봐라!'
'뭡니까 사령관님? 이 .. .. 물건은?'
'마력으로 움직이는 거래. 이걸 햇빛드는 곳에 두면..'
'....움직이는 군요.'
'멋지지?!'
기사는 잠깐 옛날 일을 떠올리며 류를 바라보다가 본인에게 말하면 화낼 것 같기에 입을 다물고 있기로 했다.
"에이트 조심해라."
아무튼 잡담은 끝.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할 시간이 왔다.
기사는 천천히 이동하며 에이트를 에스코트 하다가 도시에 도착하자..
"언제 공격당하지 모를..... ...????? ????" -
883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9:33:58아니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 벌써 들켰나..(???)(아님) -
88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34:21아...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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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9:35:44내통 소동이 어거지로라도 진정되고 일행은 곧 어느 도시에 도착했다. 아빌레라의 설명에 따르면 여기가 아시녹스 영지인 셈인데, 지금까지 방문한 영지와는 다소 다른 느낌의 장소였다.
얼굴에 가면을 쓴 뒤 그녀는 검집에 손을 얹고 주변을 찬찬히 둘러본다. -
886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9:36:14>>880 >>882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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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Camelia von Syndrom (9516522E+4) 2018. 7. 13. 오후 9:37:58"어머..."
막상 도착한 곳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띄고 있자 그녀는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보며 신기하단 표정을 지어보였다. 세상에나... 아시녹스가 괜히 기술적인 면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게 아니였어. 그녀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마음껏 구경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
88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37:58>>880 >>882 아닛!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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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9:39:49신전사 블랙이라니!!!
그렇다면 앨런은 중반쯤에 새로 나오는 레지스탕스 괴인 나이츠 역을..! -
89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40:36>>886 >>888 왜 왜... 880에 당황하는 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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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41:09"그렇군요."
가장 깊은 곳은 확실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으며, 그는 물건을 챙길 수 있다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입니다. 본래 그라면 가진다는 것도 의미없겠지만, 지금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얻은 것을 다시 풀어내지는 않을 거예요.
이동한 영지가 2018년의 어딘가같다. 라는 것은 모르지만 아시녹스가 모든기슬들이라는.. 그런 것을 듣고 본 도시는 상당히 발전된 형태를 띠고 있는 듯했습니다. 둘러본다고 하는 선택지는 그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지요. 어디에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면밀히 알아야 하는 법. 가면을 쓴 모습..이니 이상하려나요. 대비책이라면.. 저 가면을 쓴 이랑 가면의 공통점으로 말한다라던가. 혹은 변해버린다던가. 라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지요.
여기에서 그건 너무 눈에 띌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꺼내도록 하지요. 주위를 둘러봅니다. -
892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41:14여황을 단신으로 암살? 샤론은 파이퍼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와 진지하게 이야기해볼 의사는 갖고 있었기에, 그를 흐릿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유란 씨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확실히 무모하셨네. 그녀는 페르신이 데리고 온 아이들이 두려움을 호소하자, 아이작과 루디라 불린 아이들에게 차례로 눈을 마주치고는, 나직이 말했다.
"...이번엔 거기 있는 자들이 너희들을 아프게 하지 못하도록 할게. 걱정 마."
이 말로 아이들이 안심해줄까. 확신할 수 없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약속한대로 힘껏 싸워 그 아이들을 지키는 것 뿐이었다. 이윽고 도착한, 과학기술로 가득한 도시. 샤론은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893 사파이어 (923827E+50) 2018. 7. 13. 오후 9:42:20사파이어는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페르신에게 한 번 시선을 주고는, 일행들을 따라 나섭니다. 저 고양이 닮은 분 또 뵙네요.
영지에 들어서보니 여태 본 적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높고 네모난 건물들, 바닥에 깔려 길을 이루고 있는 벽돌들이나, 알 수 없는 재질로 뒤덮인 검은 길...어디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 낙오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사파이어는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음, 구경하는 건 좋지만...뭔가 조금은 삭막하네요. -
894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9:42:58뒤늦게 난입 가능한가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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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9:43:15물론입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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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9:43:19>>890 검은 쫄쫄이에 가면 쓰고 파X레인저 포즈 취하는 칼리아가 상상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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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43:21어서 오세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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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9:43:36히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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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9:44:28어서오세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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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9:45:18말없이 네 스승을 부축하던 너는 저만치에서 페르신이 루디와 아이작을 안고 오는 것을 보았다.
저 두 아이를 합쳐 놓은 이가 아시녹스였지.
너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아시녹스의 영지로 향했다.
네 발이 아시녹스의 영지를 밟자, 천천히 그려지는 진보된 도시의 모습에 너는 침묵했다.
" ...... "
무어라 해야 할까.
잘 모르겠다, 어쩐지 꺼림칙했다.
너는 루디와 아이작 쪽을 보며 웃었고 살짝 손을 흔들었다.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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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45:25>>890 당황했다기보다는...
이 와중에 생활가전을 탐내는 칼리아가 귀엽달까요!
>>892 그리고 이 와중에 샤롱 친절해...! -
902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9:45:31>>896 야아호!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
903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46:44히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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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47:21>>89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칼리아의 테마색은 검은색이기에... 블랙이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다구요! (아님)
>>901 조금이라도 집안일을 편하게 하고 싶은 집사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 -
905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9:48:55>>896 야아호!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
906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9:49:33시간차 크로노스라니...(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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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51:13히스주 안녕!:>
>>880 샤롱: 0.0(샤둥그레)
>>901 지난번의 크로스오버 이후로 이렇게 되었다는 후문이...
샤롱: (머쓱)(뺨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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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51:19(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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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52:41>>907 칼리아:....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건가?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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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9:56:01>>907
듣고보니 처음의 샤론은 좀 내성적인 이미지였던 것 같기도...
조금은 더 강해진 것 같아서 보고 있자니 흐믓해지는 것 같네요! -
911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56:09>>909 샤롱: ...아니. 그냥 검은 쫄쫄이를 입고 결정포즈 취하는 칼리아 씨가 떠올라버릴 정도로 위화감이 없어서 놀랐을 뿐.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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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57:33>>910 그거야 다 사퍄쟝 포함 좋은 동료들이랑 만난 덕이지! 샤롱이랑 처음으로 대화한 사퍄쟝 덕도 크다구?;>(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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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9:58:13>>906 (토닥토닥) 그럴 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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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9:59:10>>911 사파이어주도 그렇고 타니스주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생각을 떠올릴 정도로 위화감이 없는겁니까?! (동공지진)
칼리아:...모든 것이 다 끝난 후에 정 할 것이 없다면 한 번 생각해보지. -
91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00:34>>906 앗...(뒤늦게 발견(토닥토닥)
>>912 그건 그렇죠! 그렇다니 뭔가 기쁘네요! ^▽^ (엄지척) -
916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02:10에에잇... 컴퓨터로 들어오면 유독 크로노스가 잘 걸립니다! 괜찮아요...! 도중작성만 안 누르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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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02:15>>914 오타일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저도 솔직히 의외로 위화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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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03:38>>917 ......(흐릿) 오타입니다...! 샤론주..샤론주...!! (시선회피)
>>916 어라...그런가요? 음..저는 그런 적은 없어서...하지만 컴퓨터마다 상황은 다를 수 있는 거지요! -
919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04:54>>914 그야 칼리아는 무뚝뚝맨이고 가면을 쓰고있으니까!;>(무맥락)
샤롱: 초통령 칼리아 씨 탄생이구나. (놀림2) -
92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04:55>>91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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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06:58>>916 저런저런...(토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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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08:08히스주..(생각해보니 본인도 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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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08:22>>919 칼리아:...유명해지면 네가 하는 가게 홍보라도 해주지. 내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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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카운티아주 (1949415E+5) 2018. 7. 13. 오후 10:12:27핫
(깨어남 -
925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12:58.....주무셨군요...카운티아주...(흐릿(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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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13:28리하이예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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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14:09흫ㅎ헠 갱신함다
아 이제야 숨통이 좀.. -
928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14:1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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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14:31엗...해련주...?! 일단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 숨통이라니..?!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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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14:55이럴 때 중도작성이라니....!
아닛!! 음 어쨌든 다시 어서와요 카운티아주! -
931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15:05해련주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중도작성이...?! -
932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15:05어서오세요 해련주! 숨통..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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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15:42안녕 카운티아주! 많이 피곤했구나;ㅅ;
>>923 샤롱: 그래주면 고맙지.(끄덕) -
934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15:48해련주도 다시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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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레이안 (1726231E+4) 2018. 7. 13. 오후 10:16:43으어어 무한한 잔업의 굴레...(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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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16:46카운티아주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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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17:31레이안주도 어서오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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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17:40레이안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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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17:54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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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18:11아앗 레이안주도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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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18:46흐헣ㅎ허 다들 반갑고 레이안주 어서오세요..
조금 바빴답니다 (:3c -
942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20:44여...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해련주....;w;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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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레이안 (1726231E+4) 2018. 7. 13. 오후 10:20:51다들 반가워요...
스킬은 주말내로 재조정해서 다시 검사받을게요...(죽어감 -
944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22:21해련주 레이안주 안녕!
>>941 저런, 고생 많았어;ㅅ;! -
945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22:52>>943 레이안주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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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23:48앗 마솝이 또...
>>941 해련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
947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24:59>>943 레이안주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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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25:20시간차 크로노스라니...(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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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26:13문서작성용 컴퓨터 죽이고 싶다...
모바일로 돌아왔어요! -
950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26:48모두 고마워요! 8V8
히스주는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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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26:58레이안주랑 해련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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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27:08어서와요 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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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28:09히스주 다시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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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28:24>>94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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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29:30어서와 히스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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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29:34상태가 이제야 좀 좋아졌네용...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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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29:59앗 백야주 어서오세요!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8ㅁ8 -
958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30:21히스주 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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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30:31백야주도 다시 어서와요! 상태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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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30:51에구..백야주....;w;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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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31:11어서와요 백야주! 상태가 좋아졌다니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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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32:24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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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32:45백야주우우...8ㅁ8
상태 나아져서 다행이지만... 무리는 하지 마새오...ㅠㅠㅠㅠㅠㅜㅠㅜ -
964 세에레주 (8182233E+4) 2018. 7. 13. 오후 10:33:21갱신...하고 바로 사라집니다..(츠-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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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메디아(리힌) (4257956E+5) 2018. 7. 13. 오후 10:33:55어서와요 세에레ㅈ....안녕히가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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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34:06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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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34:40세에레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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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34:54세에레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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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35:05세에레주 안녕히...가새오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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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35:58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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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36:13세에레주 아녕히 가새오...(토닥토닥)
네네 무리하지 않을게요:3 -
972 샤론 (4816789E+5) 2018. 7. 13. 오후 10:40:30백야주 어서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세레쟝 잘가...! -
973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10:40:31정말 신비로운 곳이지요. 사람들은 네모낳고 작은 통신기기를 만지작거리며 지나다니고, 아빌레라와 비슷하게 독특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에 넘쳤습니다. 후드티, 뭐 그런 거 말이죠. 루디와 아이작은 샤론을 빤히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습니다. 안 울 거예요. 그리고 손을 들어 해련에게 흔들었지요.
"고마워요.. 응! 고마워!"
페르신은 흘끔 카운티아를 바라보곤 비밀리에 무언가를 건넸습니다. 플로의 마법진이군요. 그리고 낮게 속삭였지요.
"우리는 신의 저주로 마법을 쓰지 못해. 그렇지만 플로의 마법을 변이시켜서 제한적이나마 사용 가능하지. 그건 메테오를 다섯 번 쓰고 있어. 예쁜아, 며칠만 기다려. 바이올렛이 우리의 저주를 풀어줄테니."
이곳저곳을 구경하니 신비합니다. 파이퍼와 루치페르의 마법 덕분인지 들키진 않았나보군요. 저기 저 돔 형태의 건물이..
"..저기로 가면 돼. 위조한 연구원 신분증은 구해뒀으니까.."
"어림없다, 악의 무리!"
"뭔데 씨발!!"
"우리는 정의의 사도, 닉스레인저! 악은 용서치 않는다!"
- 요호- 모두 안녕 헬로 에브리바디? 헉, 세상에. 정말 황자님이랑 황녀님이랑 헤럴드 쪼꼬미잖아? 거기다 우리 아이작이랑 루디까지!! 대박이네, 대박이야. 자,자, 닉스레인저! 출동이다!
[무적전대 닉스레인저와 마주쳤습니다!]
닉스 레드/블루/그린/핑크/옐로 - hp. 3000
[단일 레이드이며 5인 레이드 입니다. 힘내라 힘!] -
97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42:13........참으로 전대스럽게 등장하는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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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42:22저어.. 다시 체크 해도 괜찮을까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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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10:42:45참고로 등장할때 그...
폭발 콰쾅~~ 과 등장했습니다. -
977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10:42:59네네네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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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43:10>>976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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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45:24>>967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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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히스주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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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카운티아 (1949415E+5) 2018. 7. 13. 오후 10:47:40"....... 마법?"
저주, 확실히 그런 말을 했었지요. 흐음.. 마법이라. 뭐 괜찮겠지요.
여성은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닉스 레인저라는 녀석들이 나타나자 레드를 바라봤습니다.
"뭐든지 리더를 치는게 제일 효과가 좋다지요?"
그럼 바로 사용해볼까요- 여성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마법진을 발동시키려했습니다.
뭐 메테오라고해도 엄청난 위력은 아니겠지요.
레드한테 [마법진]!!! -
982 사파이어주 (923827E+50) 2018. 7. 13. 오후 10:49:07>>976 아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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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칼리아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50:08
이곳저곳을 잠시 둘러보는 도중, 저 돔 형태의 건물로 가야한다는 말에 칼리아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곳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폭발 콰쾅하는 소리와 함께 자신들에게 악의 무리라고 하면서 길을 가로막으면서 등장한 이들이 눈에 보였다.
빨간 애, 파란 애, 녹색 애, 분홍 애, 노란 애. 5명은 영상에서도 본 적이 있던 바로 그들이었다. 아무튼, 자신들을 정의의 사도라고 하는 그들을 칼리아는 정하게 바라보았다.
"...닉스레인저인가. ...평소에도 그러고 다니는거냐? 컨셉이 아니라? 여러 의미로 엄청나군."
방송용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재밌군.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자신이 등에 차고 있는 건블레이드를 뽑았다. 그리고 재밌다는 듯이 웃으면서 그는 자신이 하고 있는 붉은색 망토를 가볍게 휘날리면서 말했다.
"악인가. 그런가 악인가. 대체 누가 누굴 보고 악이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넘어가고...너희들의 페이스에 맞춰주지."
치직..치지직..치직...노이즈 소리가 격하게 울리는듯 하다가 뚝 멎었고 그는 날개를 펼친 후에, 레드를 향해 돌진하면서 건블레이드의 날붙이로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다.
"소개하지. 내 이름은 그 정체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의문의 기사. 나이트메어 나이트...! 너희들을 제거할 악이다."
//
.dice 230 300. = 238
타깃:닉스 레드
....뭔가 브금을 깔고 싶었다고 합니다.(??) -
984 레이안 (1726231E+4) 2018. 7. 13. 오후 10:50:15저 다음턴부터 체크해도 될까요(널부렁
-
985 블라디미르 앨런 (8343354E+4) 2018. 7. 13. 오후 10:51:07"음?"
기사가 가만히 전대의 등장을 구경할 무렵. 여러 색의 폭발이 팡 하고 터졌다. 자세까지 잡는게 과연 전대라고 부를 법 한다.
기사는 대단히 기분이 좋아 보였다. 전대라니.. 전대라니!
"...왔는가 닉스레인저. 너희들은 대수령 파이퍼 황자께서 나설 필요도 없다. 나 레지스탕스의 기사 괴인 블라드 경이 상대해주마! 덤벼라!"
검을 뽑으며 채내에 마력을 운용하여 검면을 마력으로 코팅하듯 펴바른다.
" 에이트! 서포트를 부탁하겠다. 강화 버프같은걸 써줄 수 있겠나?"
오늘 기사님은 뭔가 텐션이 높다. ..
"후후 하지만 여기서 닉스레인저를 상대할 줄 이야. 여기가 네 놈들의 무덤이... 빈틈!"
심지어 전형적인 악당답게 대사를 치는 도중 갑작스럽게 공격했다.
앨런의 마력으로 덮힌 검이 반짝이더니 그대로 검을 휘두르자 날카로운 검의 기가 닉스 옐로를 향해 날아간다.
.dice 280 350. = 325 -
986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51:33너는 아이작과 루디가 네게 손을 흔들어주자 웃어보인다.
그리고 좀 나아가나 싶더니 모습을 드러낸 건... 닉스레인저?
" 그대들에게 용서를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
너는 심호흡하며 깃발을 세우고 결계를 펼쳤다, 이것이 네 역할이다.
불안하지만 지금은 진정해야 한다, 제발.
-
987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52:17연구소를 향해 막 나아가련느 일행의 앞에 이상한 쫄쫄이를 입은 색색깔의 무지개 오인조가 나타났다. ...저게 닉스레인저? 아시녹스의 독특한(?) 취향을 알 수 있게 되었...
그녀는 재빨리 총과 칼을 뽑아 색깔도 제일 튀고 뭔가 우두머리 같아보이는 레드에게 총을 발사한다.
레드에게 공격 .dice 230 300. = 263 -
988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52:36>>983 >>985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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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53:03칼리아는 가면에 부끄럼방지 마법이 걸려있는 것은 아닐까 순간 의심했습니다.(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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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백야 - 백야가 빨갛게 만들어줄게!XD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53:32"백야처럼 빨개!!"
레드를 발견하곤 까르르르 웃던 백야의 고개가 핑크를 발견하곤 비뚝 멈춰섰다. 오, 백야. 입 꼬리가 크게 말려 올라갔다.
"분홍색 좋아!"
분홍색은 백야처럼 금방 붉어질 수 있는 것이니까. 그녀는 방긋 웃으면서 핑크에게 나이프를 내던졌다.
"백야랑 놀자!!!"
밝게 웃으면서 하는 그 말은 진심이었다지.
.dice 180 250. = 219
타겟 - 닉스레인저 핑크 -
991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54:00>>989 어차피 아무도 자신의 정체를 모르니 지르고 보는 겁니다. (??) 물론 2명이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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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Camelia von Syndrom (9516522E+4) 2018. 7. 13. 오후 10:54:11"..."
카멜리아는 말문이 막힌 듯 그대로 입을 열고 굳어버렸다. 말 그대로 어이가 상실된 듯한 모습이다. 지금 누가 누구보고 악의 무리란 거야? 그리고 저 닉스레인저는 또... 아 이럴 때가 아니지. 카멜리아는 고개를 흔들고는 개틀링 건윽 꺼내 닉스 레드에게로 발포한다.
.230 300. -
993 해련 ◆JAJ1SR6rm. (2193488E+4) 2018. 7. 13. 오후 10:54:19>>986 앗차 다이스
결계 .dice 230 280. = 248+50
다이스값만큼 아군의 체력 회복.
-
994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54:28앗...지금 해련이가 있어서 다이스 범위는 230~300이에요!!
-
995 Camelia von Syndrom (9516522E+4) 2018. 7. 13. 오후 10:54:36>>992 다이스 다시
.dice 230 300. = 290 -
996 백야주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55:06>>990 앗 그렇다면 다이스를 다시...!!
.dice 230 300. = 294 -
997 타니스 (9200665E+5) 2018. 7. 13. 오후 10:55:33다음판 0레스의 상태가... (격렬한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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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결전! 닉스레인저와 레지스탕스! (7182214E+5) 2018. 7. 13. 오후 10:56:09아 맞다 22스레 제목 콩콩! 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 아 아!! (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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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10:56:15아르네 영지에도 비슷한게 있다고??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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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슈엘주 (8702302E+4) 2018. 7. 13. 오후 10:56:44좋아...!! 터트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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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앨런주 (8343354E+4) 2018. 7. 13. 오후 10:57:08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