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100969> [1:1/BL] Salieri Syndrom (599)
◆6LVNRcY/wQ
2018. 7. 9. 오전 10:49:19 - 2018. 12. 30. 오후 11: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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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전 10:49:19
욕망을 갖게 했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지.
/안토니오 살리에리, 영화 아마데우스 -
1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전 10:52:48해진주 안착!! 오오>>0의 글귀 엄청 멋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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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전 10:56:22지훈주도 갱신이에요...! 주제글은 처음 세워보는데 나름 잘 만들...어졌나?(흐릿
>>1 예에전에 본 영화인데도 저 대사가 기억에 유독 남아서...(끄덕) 멋있다니 다행이야!╰(*°▽°*)╯ -
3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전 10:59:45>>2 지훈주 어서와어서와! 좋은 아침이야(꼬오옥) 잘 세워졌으니 걱정 하지 마로라!(꼬옥) 진짜 콕 박힌 글귀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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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전 11:07:40>>3 이힛... 해진주도 좋은 아침이야...!(맞꼬옥):>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잇는건 오랜만이네... 기대되서 일찍 일어난 감이 있는데... 으아아...조금... 더 자야하나...(흐릿) -
5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전 11:13:40>>4 지훈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하다면 좀 더 자는 것도 괜찮아(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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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전 11:23:03>>5 엗 귀엽다니... 해진주가 더 귀여운걸...!(보듬보듬(쓰담)
그으럼... 본스레에도 시트 올려놓고 마저 자야지...:3 -
7 이름 없음◆KSPWnm/y/. (0195415E+5) 2018. 7. 9. 오전 11:39:18지훈주 잘자!>:3 해진주도 병원 다녀와서 시트 올려둘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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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전 11:42:35해진주 병원 잘 다녀오시라...! 아프지는...말구...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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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KSPWnm/y/. (9566363E+5) 2018. 7. 9. 오후 1:16:23그아아앗 검사 끝이다!! 앗 괜찮아 지훈주:) 검사할 게 있어서 병원 다녀온 거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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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진 시트◆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2:26:04이름: 정 해진
나이: 25
성별: 남
성격: 그는 천성적으로 가벼웠다. 뭔가 알아챈 것 처럼 말하면서도 거의 아닌 경우가 많았다. 가벼우면서, 약간 사람들을 두려워 하는 건지, 눈치를 살피기도 했다. 아니면, 말을 약간 말을 더듬기도 했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그의 성격은 종 잡을 수 없는 성격이었다. 그의 행동은 언제나 그러했고, 피아노 앞에 앉을 때면 그런 모습이 다 없어지는 듯 했다. 적어도.
외견: 투블럭컷으로 자른 머리에 앞머리는 뒤로 넘겼다. 안정적인 머리와 달리, 눈매와 눈 꼬리는 축 내려와 있어서 순한 느낌을 줬다.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말해주듯 그의 손은 가늘고 길었으며, 키도 꽤 큰 편이었다. 평소에 약간 새우등으로 말고 있는 것을 감안해도 170 후반 이라는 것은 눈대중으로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새우등으로 약간 허리를 굽히고 다녔으며, 똑바로 서면 조금 더 키가 훤칠했다. 문제는, 본인이 그렇게 하지는 않는 편이었다. 입꼬리는 언제나 약간 올라갔던 그는 어딘가 고양이 같기도 했다. 아니라고? 그렇겠군.
기타: 언제나 등을 약간 굽히고 있어서 새우등이다.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본다.
그는 서번트 증후군이다.
약간 말을 더듬는다. 그것이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집에 도착! 그리고 해진이 시트!!>:3 -
11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2:48:13이름: 이 지훈
성별: 남
나이: 25세
성격: 주변 사람들은 그를 보고 입을 모아 지독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좋게 말해서 부지런하고 성실하다는 의미였겠지먀. 매사에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 낮에는 피아노를 쳤고, 밤에는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피아노를 계속 배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과 피아노, 양 쪽을 소홀히 하는 일 없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했고, 결국 천재라고도 불리는 경지에도 올랐었다. 그의 재능은 욕망과 그에 따른 노력이 합쳐져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렸다. 단점이 있다면, 꼴에 그는 자존심이 매우 강했다. 게다가 끓는 점도 낮은 편이라서 자신이 당한 부당함은 물론이요, 생판 모르는 남의 불의에도 쉬이 화를 낼 수 있었을 정도. 만약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진상이 온다면, 그는 굽히지 않고 바락바락 대들다가 끝내 해고당하고 마는 유형이였다.
외견: 쉐도우 펌으로 거칠게 컬감이 들어간 머리칼이였다. 색이 섞이지 않은 흑색의 머리는 눈썹을 가볍게 덮는 길이였고, 뒷머리는 소프트 투블럭으로 깔끔히 정리했다. 콩쿠르에 나갈 적에는 살짝 옆으로 올려 넘기는 스타일을 하기도 했다. 피부 톤은 상당히 흰 편이이였다. 아무래도 하얀 피부는 아버지 쪽을 닮은 듯 하였다. 쌍커풀이 진 눈꼬리는 시원하게 위로 쭉 뻗어있었고, 그 안에 담긴 고동색의 눈동자는 색이 탁해 동공의 색과 그닥 구분이 가질 않았다. 콧대가 높고 얄쌍하였고, 입술은 조금 얇은 편이였다. 오른쪽 눈가에는 눈물점이 하나 찍여있어, 날카로운 눈매와 더해져 날렵한 인상을 주었다.
키는 177, 몸무게는 적당히. 마른 건 아니고 군살이 적은 몸매매로 보기 좋은 정도였다. 평소의 복장은 캐주얼을 선호, 비율이 좋은 편이라 정장도 잘 어울리는 듯.
기타: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한 명. 그러나 거의 절연상태로 혼자 서울에 왔다.
현재 옥탑방에서 혼자 자취 중이다. 그의 집 한 구석에는 낡디 낡은 피아노 한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학원에서 환경을 제공해주는 대신에 피아노 강사를 겸하고 있었다. 이러고도 밤에 아르바이트를 나간다.
왼쪽 발 앞꿈치를 페달을 밟듯이 탁탁 바닥에 구르는 버릇이 있다. 주로 불만스러운 상황에서 그러는 듯. -
12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2:48:41심하게 졸아버렸다...! 해진주 검사 수고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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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2:51:14오타 수정한답시고 했는데 이제야 보이는 것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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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해진 시트◆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3:00:36지훈주 어서와!! 많이 피곤했구나(토닥토닥)(보듬보듬)
>>13 오타는 괜찮아오:3(보듬보듬) -
15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3:09:49>>14 새벽에... 너무 늦게 자버려서...(흐릿) 아무리 오타를 많이 낸다지만 그래도 시트인데...(얼감)
해진이랑 첫 일상!:D 일상 돌릴 시간 있을까? -
16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3:13:21있다있다요!!!(???) 돌릴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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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3:20:39역시 그 콩쿠르에서 첫만남부터겠지...! :D
선레 다이스야...! 돌아랏!
1. 해진
2. 지훈
.dice 1 2. = 2 -
18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3:25:04내가 선레구나!:) 금바앙 써올게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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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3:25:04지훈주의 선레인가! 기다릴게!!!>:3(도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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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3:26:49와 동시에 올라갔다...!(신기(짱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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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3:28:04우와아앜ㅋㅋㅋㅋㅋ!!! 이렇게 초까지 맞춘 거 처음이야!!(방방) 하ㅡ파 하자!!(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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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3:32:37(하이ㅡ파이브...!)
방방거리는 해진주가 매우 귀엽습니다...!:D
이제 금방 써올개오.:) -
23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3:37:27천천히 써와도 괜찮아!(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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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 지훈 (7665548E+5) 2018. 7. 9. 오후 6:12:52콩쿠르의 출전자격을 양보 받았다. 비록 규모는 그닥 크지는 않았던 대회였지만, 심사위원들이 제법 얼굴이 알려진 라인업이였는데다, 슈퍼 루키들도 많이 참가를 하여 의외로 언론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던 경연이였다. 운이 좋아 입상하면 지훈이 그런 반열의 들 수 있을 뿐더러, 만약 심사위원의 눈에 들 수 있더라면... 그런 의미에서 개인사정으로 출전을 포기해버린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불운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지훈에게는 둘도 없는 찬스가 손에 잡힌 셈이였다.
모은 양 손 위로 물을 받는다. 찰랑찰랑하게 손 날을 넘어갈 듯 말 듯, 그대로 팔을 들어 얼굴에 끼얹는다. 몇 차례나 그 행동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숨이 찼던건지, 공기를 강하게 들이키며 얼굴을 위로 들었다. ...물기어린 앞머리를 위로 쓸어올리면,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이 거울에 비춰졌다. 거울속 남성과 거울 밖에 남성이 서로를 날이 선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이내 누가 졌다고도 할수없이 동시에 눈을 감아버렸다.
"...가볼까."
굳이 그렇게 자신에게 강조하듯 말하고선,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뱉는다. 평소의 날보다 긴장이 가미되있는, 콩쿠르 대회 날의 아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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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오니 아슬하게 대기 시간 내였다. 메이크업과 머리를 단장하는 시간을 포함시키면, 그닥 시간이 많지는 않았었지만, 한 마디로 지각은 지각이였다. 살면서 지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었지? 시계를 확인해보고 한숨을 푹 내쉰 지훈은 초조한듯 한쪽 발을 까딱거렸다. 대회장이 있는 안내의 첫마디가 나오기도 전에 버스벨이 부숴질세라 강하게 눌렀다. 문이 열리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뛰쳐나온다.
...그렇게 뛰쳐나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 어찌나 마음이 급했는지 앞도 제대로 보지 않고 달리는 바람에 누군가와 부딪쳐버렸다. 제법 요란한 소리를 내며 쓰러지며 바닥에 뒹굴었다. 그 부산스러운 상황의 와중에도 손은 다치지 않게 하려고 몸통을 희생했지만. 바닥과 부딫친 충격때문에 약간의 기침을 하던 지훈이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자신과 부딫쳐 넘어진 사람을 살펴보았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내밀었다.
"아윽...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만약 상대가 먼저 와서 부딪쳤다면 눈을 어디다 달고 사는거야? 라고 신경질적으로 (물론 평소에는 이렇지 않다. 그저 앞의 경연때문에 예민해졌을 뿐) 외쳤겠지만, 이것은 명백한 지훈의 실수였으니. -
25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6:13:57늦어버렸...다...☆
오늘은 좀 덥네... 그 쪽은 괜찮아?:) -
26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6:23:18해진주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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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6:23:55내가 있는 쪽은 비가 내려서 선선해! 천천히 돌려도 괜찮아! 지훈주는 저녁 먹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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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6:26:39나는 저녁 아직 목먹어따!☆ 해진주는 저녁 맛있게 먹었어...?
사아실 급하게 나가느라 점심 설거지도 미처 못 끝내가지고...:3 그래서 배달 시키기로 했습니다! 응, 그리구 해진주도 천천히 써와도 돼...! -
29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6:45:55아구구 지훈주...(토닥토닥) 저녁 맛저 하길 바라!!>:3 처,천천히...! 처천히 써올개...!!!
일단 날려써...(,_, -
30 정해진 - 이지훈 (3023126E+5) 2018. 7. 9. 오후 7:30:14콩쿨 대회 아침, 해진은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집안이 유난히 소란스러웠다. 옷장 위에 잘 다려진 옷이 눈에 띄었고, 어떻게 가면 좋을지에 대한 약도가 붙어 있었다. 옷에 「잘 하고 와! 아들!」 이라 적힌 포스트잇이 딱 붙어있는 것을 본 그는 옷을 조용히 가방에 담았다.
도착해서,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순서에 맞춰서 연주만 하면 되었다. 거울 앞에서 비식비식 웃어보인 그는 카드를 챙겨서 버스에 올라 탔다. 버스 보다는 택시가 더 무사히 갈 수 있었지만, 택시가 잘 잡히지 않기도 했다. 그래, 그래서 너는 버스로 타는 걸 선택했다.
"어, 어, 어디로 가, 가, 가야 하지..."
옷이 든 가방과 부산스러운 도로. 주변을 둘러보며 걷던 너는 누군가와 부딪혀서,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어버렸다.
"아..."
부딪힌 충격에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는 듯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부딪혔다. 넘어졌다. 눈 앞이 순간 핑 돌았고, 내밀어진 손길에 그는 눈만 올려다봤다. 멍하니 올려다 보던, 해진은 지훈의 말에 그제야 시선을 살짝 내리곤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괘, 괘, 괜찮아요... 괘, 괘, 괘, 괜찮으세요..?"
연신 눈치를 보며 묻던 그는 내밀어진 손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일어서야 했으니, 그것은 당연했던 것이다.
//그리고 답레를 가져왔다..!!! 또, 또 날리면 울거야...(줄줄줄) -
31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7:46:12해진주는 잠시 진정해야 할 일이 생겨서...88 아마 다음 답레가 조금 늦어질 것도 같아88 흑흑 미아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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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9:27:26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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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6LVNRcY/wQ (7665548E+5) 2018. 7. 9. 오후 10:22:22지훈주가 갱신이야! 해진주 한번 날렸다니이...(토닥토닥)
진정해야 할 일은 잘 해결했어?8ㅁ8 아이구우...(꼬옥)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 -
34 해진주◆KSPWnm/y/. (3023126E+5) 2018. 7. 9. 오후 10:27:17진정 완료했다요!>:3 지훈주가 토닥여주고 꼬옥 해줘서 햅삐해졌어!!(방방방)(맞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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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지훈 - 해진 (7665548E+5) 2018. 7. 9. 오후 11:09:30지훈 또래의 남성이였다.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순해보이는 인상. 갑자기 튀어나와서 부딪친 탓에 많이 당황을 한걸까? 그는 말을 매우 더듬거리고 있었다.맞잡은 손을 끌어올려 준다. 길고 가는 손, 그 찰나의 순간에도 피아노에 적합한 손이라고 생각하는 지훈이였다.
"아...저는 괜찮습니다."
다행히 제 손은 다치지 않았으니까. 그걸로 괜찮은거지. ...괜찮지 못한 것이 하나 더 있잖아? 퍼뜩 팔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던 지훈의 미간이 좁아져버렸다. 지금 대기실까지 바로 달려간다해도 위험한 시간이였다. 이쪽 일을 빨리 정리하고 가지 않으면... 수 많은 알바와, 오랜 감정노동의 경험을 여기서 보여주는 거다. 영업용 스마일, 스마일... 지훈은 애써 입꼬리를 위로 끌어 올리려고 했다.
"저어... 많이 늦어버려서 그런데 빨리 가야되거든요. 죄송해요! 진짜...!"
그렇게 대충 무마를 하려면서 빠르게 대회장으로 달려나가려고 했다. ...아니, 뭔가 잊어버린건 없어? 지훈의 뇌리에서 돌연 떠오른 생각에 급정거를 하고선 다시 그의 앞으로 빠르게 돌아간다. 가방을 뒤적이더니, 오랜기간 꺼내보지도 못했던 자신의 명함을 손에 쥐어주었다. A 피아노 학원의 이지훈 강사... 휴대폰 번호도 쓰여 있으니까.
"... 다친 곳 있으면 여기로 연락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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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주우우...ㅠㅠㅠㅠ (토닥토닥) 그래도 다행이야... 그래, 햅ㅡ삐해지는 거에요...! -
36 해진 - 지훈 (3023126E+5) 2018. 7. 9. 오후 11:41:49"?!"
지훈의 미간이 좁혀지자, 해진은 몸을 살짝 움츠렸다. 그러다, 그가 입 꼬리를 위로 끌어 올리려 하는 것을 보곤 안심한 듯 작게 미소지었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한 것은 아니었다. 다행이기도 하지.
"아. 저, 저, 저는 괜찮은..."
괜찮다고 말하던 해진은 후다닥 달려가는 지훈을 보곤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듯 손사레를 치던 그는 눈치를 슬슬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달려가던 지훈이 다시 자신 쪽으로 다가오자, 놀란 듯 다시 눈치를 슬슬 보던 해진이 그가 내밀고 달려가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기 시작했다.
"피,피,피아노..."
피아노를 보면 너도 뭐 생각나는 거 없지 않나. 그제서야 해진도 고개를 퍼뜩 들었다.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그 순간에 머릿 속이 새하얗게 변했다는 것이 더 가까웠을 것이다.
"아, 아, 나, 나, 나도 가, 가야 해..!!"
같이 가, 같이, 같이ㅡ 하고 더듬거리며 말하던 해진은 지훈의 뒤를 따라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길은 몰라도, 어쩌면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종의 도박? 오, 달랐을지도 모른다. 피아노 강사니까 같은 목적지로 가는 것이 맞을지도 몰랐다.
//해진: (지훈을 따라가면 길이 있다)
해진주: (흐으으으릿)
고마워 지훈주!>:3 햅ㅡ삐해졌으니 걱정 하지 않아도 괜찮아!!>:3 -
37 이름 없음◆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전 12:05:21지훈주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기대라구...!(듬ㅡ직
그리고 해진이... 사람 너무 쉽게 따라가는 거 아니야...?(흐으릿) 안돼...! 만약 나쁜 아조씨가 잡아가믄 어쩔려고...ㅜㅠㅠㅜㅠㅠㅠㅜ -
38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전 12:10:56지훈주 듬직해!!(꼬오옥)
해지이는 괜찮을 거야!!(????) 피아노를 치는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다고 했으니꽈!!(????? -
39 이름 없음◆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전 12:18:31나쁜사람은 없을지 모르지만... 승질 드러운 사람은 있을지도 모르는데...!8ㅅ8
지훈: 뭐, 왜 내 쪽을 보는데...?(성질 나쁜 인상 -
40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전 12:23:4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진주 귀여워!!!(꼬옥
>>39 해진: 나, 나, 나쁘게 하, 하, 할거에요...?(눈치눈치(울망울망(???? -
41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전 12:42:31흑흑흑 해진주는 이만 자러 갈게...88 내일 저녁에 만나 지훈주!(꼬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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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전 12:49:49글애...! 해진주는 귀여운게 맞아...!
응응 그리고 해진주 잘자!:) 예쁘고 포근한 꿈을 꾸길 바랄게요....! -
43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전 2:41:12자다가 깨서 봤는.....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 난 어째서 지훈주라고 쓴다는 걸 해진주라고 썼짘ㅋㅋㅋ큐ㅠㅠㅠㅠ 이래서 졸면서 레스 쓰면 안되는 건가봐(흐ㅡ릿)
아무튼 다시 자러 갈게!!:D 지훈주도 예쁘고 포근한 꿈 꾸길!! -
44 해진주◆KSPWnm/y/. (6543936E+5) 2018. 7. 10. 오후 12:12:57해진주가 잠깐 갱신하고 가:3 저녁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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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시계 토끼 지훈 - 앨리스 해진 (1185307E+5) 2018. 7. 10. 오후 4:16:29뒤에서 조금 전에 남자가 뒤따라오든, 눈치도 채지 못하고 빠르게 달려가 목적지까지 도달하였다. 겨우 입구까지 들어와서, 양 무릎에 손을 얹고 숨을 거칠게 내쉬며 가라앉히려 했다. 아, 망할. 피아노에 손 끝 올리기도 전에 힘들어서 쓰러져 버리겠네. ...? 느껴지는 시선에 문득 뒤를 돌아보니 아까의 그 남자였다. 저를 따라 같이 뛰어 온 것 같았다... 전화번호까지 줬는데 어째서...?
"... 저 따라오신건가요?"
피하려는 시선을 맞추면서 한숨을 짓는 말투로 그렇게 물어보았다. 예전의 일했던 편의점의 사장에게 다소 불친절한 태도라고 지적을 받곤 했지만. 분명히 바쁘다고 말했는데, 정말 그가 다쳐서 문제가 생겼더라도,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연락해달라는 의미로 명함까지 준 것이였다. 아, 그것 만은 아닐수도 있잖아. 섣불리 가정하는 것은 좋지 못하니... 가령,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다 목적이 비슷하니까.
"아, 혹시 여기 관람객이라던가... 하지만 아직 입장이 시작되려면 시간이 남았는데요."
리허설을 포함한 준비시간은 빠듯했지만, 콩쿠르가 시작 되려면 아직 몇시간이고 남아 있었으니까. ...아 이제 정말로 들어가봐야겠는데. 그렇게 중얼거리며 대기실이 있을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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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일하다 짬이 생겨서... 응! 저녁에 보자...! :D -
46 아임 앨리스 해진 - 당신은 시계토끼 지훈◆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후 9:03:23"그, 그게..."
눈치를 슬슬 살피던 해진은 어떻게 말해야 좋을 지 생각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그도 잘 생각이 되지 않는 모양인 듯 그는 여전히 불안하다는 양 주변을 살폈다.
"어, 네, 네!"
지훈을 따라간 것은 맞으니, 해진은 크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한숨 짓는 말투에 다시 시선이 데굴데굴 굴렀다. 그러니까 나도 참가하려로 온 거에요. 라고 말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던 것이다.
"아, 아, 아니에요...!"
그 와중에 관객이 아니라고 고개를 도리질 하던 그는 황급히 지훈의 뒤를 따라갔다. 다행히, 눈 앞의 남자는 자신과 같은 참가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잰걸음으로 따라가면서 대기실 쪽을 가리켰던 게다.
"나, 나, 나도 여, 여, 여, 기 차, 참가하러 왔어요"
참가하러 왔다고 간신히 말하곤 다시 따라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어찌어찌 말한 것 까지 잘했다고 생각했다.
//집에 도착해서 답레를 후다다다닥!! -
47 지훈주◆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후 9:34:54해진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토닥토닥)
나아는 이제야 좀 한가해졌다! -
48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후 9:36:10지훈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안마 토도도도) 한가해진 것을 많이 축하드리오!>:3(피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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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훈주◆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후 9:52:18>>48 (어깨 주물주물) 해진주 고마어...! 오늘 피로가 좀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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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훈주◆6LVNRcY/wQ (1185307E+5) 2018. 7. 10. 오후 9:52:53중도작성님...!(흐릿
오늘 피로도 좀 가시는 것 같다!XD -
51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후 9:56:41중도작성은 공공의 적이야...(´;ω;`)
피로가 가시는 것 같다니까 다행이야!!(안ㅡ심 -
52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후 10:39:00해진주는 피곤해서 이만 자러 갈게!>:3 내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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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해진주◆KSPWnm/y/. (9926773E+5) 2018. 7. 10. 오후 11:21:42자다 꺠서 갱신하고 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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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훈주◆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전 1:07:22ㅇㅑㅂ 갱신...! 그리고 날렸다!(흐릿
그리고 자다 깨다니ㅠㅠㅜㅜㅡㅠㅠ 계속 푹 자야할텐더... 지금은 자고 있겠지? -
55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전 1:09:04놀랍게도 지금도 깨어있다고 합...(?????
지훈주 어서와! 그리고 날렸다니...88(부둥기둥기(토닥토닥
천천히 써와도 괜찮아! 일단 멘탈 회복이 먼저....;ㅁ;(보듬보듬 -
56 지훈주◆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전 1:13:35멘...멘탈은 괜찮습니다... 아니ㅠㅠㅜㅜㅜㅠㅠㅠ그리고 왜 못자는 거야... 지금 시간이라면 코야낸내 할 시간이라고... 잉... 토닥토닥해주께 자는 거야 해진주...ㅠㅠ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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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전 1:16:02어... 지훈이와 해진이의 일상이 두근거려서??(????) 와아아 지훈주에게 토닥토닥을 받았다!!:D 얼른 자야지:3 지훈주도 얼른 코야낸내 하자ㅠ 천천히 이어줘도 괜찮아! 해진주도 얼른 다시 자러 갈게!:3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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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지훈주◆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전 1:27:16놀랍게도 지훈주는 올빼미이기 때문이지...! 대신에 낮까지 푹 자니까... 그래, 잘 자...! 오늘도 좋은 꿈 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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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지훈이 인성의 상태가?! - 해진이는 역시나 천사였습니다. (4716069E+5) 2018. 7. 11. 오전 3:47:43조금 전에는 너무 놀라서 더듬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불안정한 시선과 자신감 없이 웅크리고 있는 등은. 게다가 과도하게 내 눈치를 보기도 했고... 눈앞의 남자는 성인이라기엔 어리숙 해보인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나랑은 그닥 상관 없는 일이지 안 그래? 이내 관계자외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 대기실까지 쫓아오려는 것으로 착각을 해서 잠시 멈춰 돌아본다.
"여기 출입하면 곤란... 잠시만, 어... 참가자라고요?"
놀란 듯이 토끼눈을 뜬다. 그래봤자 부릅뜨는 것에 지나지는 않았다. 조금 전에 일으키기 위해 손을 만졌을때, 피아노를 치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아, 그러고보면 다른 분야의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재능으로 영재취급을 받고 있던 아이들을 종종 봐왔기에. 그닥 탐탁치는 않았지만 .
"보호자는...? 그냥 혼자 온건가요...?"
그건 그렇고 아무래도 걱정이 앞서기도 하였다. 그에 대한걸 자세하게 아는 것은 아니였다. 다만 어리숙한 모습이 냇가에 내놓은 어린이 같아서...
이럴 시간 없다고, 몇번이나 상기해냈는데도 그의 페이스에 휘말려버렸다. 일단 속사포로 그에게 할 말만 전했다.
"...윽, 일단. 같은 경연이라면, 성인부는 이미 리허설 중이거든요? 나도 당신도 시간이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이름이 뭔가요?"
어쩌면 정말로 좋은 선의의 라이벌이 될지도 모르니까. 이름정도는 알아둬도 상관없을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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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 인성...이...(흐릿) 미안해 해진아! 해진주우우우ㅠㅠ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 -
60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전 3:48:36그거 아니? 조금 전 레스부터 1인칭으로 바뀌어서..(흐릿) 요즘은 인칭이 자꾸 왔다갔다하네ㅠ 정착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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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전 3:55:14ㅇㅏ이고... 나도 슬슬 자러 가야겠다. 그래도 지금 해진주가 좋은 꿈을 꾸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 푹 자고 내일보자 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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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전 11:57:44해진주가 갱신이야! 지훈이 멋진걸!
그리고 인칭은 괜찮아 지훈주:) 지훈주 만의 개성이기도 하고 나도 인칭이 왔다갔다 하는 편이니까:3 편하게 마음 먹으면 되는 것이다!>:3 -
63 해진(아방) - 지훈이 착하다!;ㅁ;!!◆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12:42:04"네, 네, 네! 여, 여, 여기 차, 참가하러 와, 왔어요"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는 지훈에게 잠깐 시선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이던 해진은 다시금 눈치를 살피는 것 같았다. 아니, 잘 살피지 않으려고 해도 그렇게 할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호, 혼자.. ㅇ, 왔는데..."
혼자 온 것이 사실이었다. 굉장히 바쁘셨던 것도 있고, 그도 성인이었던지라ㅡ행동만 보면 아니었지만ㅡ 대답하면서 주변을 살폈다. 이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그저 약간 불안했을 뿐이었다. 그 불안감의 정체를, 해진은 알 수 없었다.
"나, 나, 나는... 해, 해진이에요..! 저, 저, 정 해진!"
성 까지 합치면 꽤나 놀리기 좋은 모르는 이름일지도 몰랐다. 아이들이 놀리기 딱 좋은 그런 이름이었기에 해진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곤 지훈의 말을 상기하듯 중얼거렸다. 리허설 중, 어. 그러면 조금 빠듯했다.
"빠, 빨리 가야죠..! 시, 시간이 없으니까!"
서두르듯 그가 지훈에게 가자고 재촉하기 시작했다. 리허설 중이면 정말로 빠듯하다는 걸 그도 인지하고 있던 탓이리라. -
64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1:14:36흑흑 일어나따...! 해진주 좋은 점심이얌! 식사는 맛있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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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1:24:39지훈주 어서와:)나는 맛점 했어! 지훈주도 맛점 하기 바라!:D 푹 잘 잤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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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1:37:43희희 방금 토스트 하나 먹었당...! 나름대로 푹 잔것 같아! 이정도면 낮잠을 안 자도 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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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1:51:00앗 그리구... 중간 스킵하고 본선으로 넘어가야겠지? 아무래도...(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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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해진주◆KSPWnm/y/. (3410044E+6) 2018. 7. 11. 오후 1:54:50토스트 맛있었겠다!XD. 푹 자서 다행이야 지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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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해진주◆KSPWnm/y/. (3410044E+6) 2018. 7. 11. 오후 1:56:09>>67 그게 좋을 것 같아:3(꾸닥꾸닥)
그러엄 해진주는 잠시 나갔다 올게! -
70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2:08:08응 다녀와 해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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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3:19:38해진주 다녀왔다요!!(*º-^)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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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4:35:37그리고 한 번 더 갱신을 한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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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름 없음◆6LVNRcY/wQ (8620055E+5) 2018. 7. 11. 오후 5:13:00하으아아아아으 덥드아아아ㅠㅠㅜㅠㅡㅠㅜ 곧... 돌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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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5:19:59으아아아 오늘 엄청 덥던데..!! 지훈주 어서오구 조심해서 집에 가자ㅠㅠ!! 집에 가서 시원하게 선풍기 바람을 쐬는거야!(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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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 지훈 La Campanella (4716069E+5) 2018. 7. 11. 오후 8:18:37
"뭐... 명함에 쓰여있는대로, 이 지훈입니다."
제 쪽에서도 간단하게 통성명을 한다. 정 해진, 그의 이름을 작게 중얼거렸다. 어릴 때 이름가지고 많이 놀림 받았겠네... 그저 간단하게 생각하고는 말아버렸지만.
"최선을 다해봅시다. 나중에 봐요."
전한 응원의 말에 진심은 들어가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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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기실의 커다란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보였다. 메이크업이나 머리세팅을 마치고 옷까지 그럴싸한 것으로 갈아입으니 거울 속 남자가 세삼 어색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반 바퀴 빙 돌아 흐트러진 곳은 없나 점검을 한다. 사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그닥 중요하지는 않지만, 뭐든 완벽하게 준비를 하면 마음은 편하잖아?
때맞쳐서 대기실의 문을 열고 스태프가 내 이름을 부르며 준비하라는 말을 한다. 이제 곧 다음 무대가 시작된다. 긴장감으로 입을 꾹 다물고선, 조용히 스태프를 따라간다. ...그러다 해진과 마주쳤다. 우연이랍시고, 그가 다음 차례라는 건가. 그러나 아무 말도 없이 그의 앞을 지나쳤다. 나의 연주에만 집중하면 되는 거야. 신경 쓸 여유 따위는 없었다.
은은한 조명 위에 피아노가 하나, 표정을 바꾸지 않고 박수를 치는 관객과 심사위원, 오롯이 나를 향한 시선, 나만이 존재하는 무대. 피아노 앞으로 느릿하게 다가갔다. 살며시 의자에 앉아 조심스레 건반 위에 손가락을 올려놓았다. 차갑고 부드럽다
Liszt, La Campanella. 조심스럽게 사뿐히 건반을 누르다가도 경쾌하고도 가볍게 손가락을 놀린다. 멀리에 있는 사람이라도 가까이서 종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
76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8:20:17으아아아아ㅏㅇ... 피아노 곡 뭐하지... 쓸데없이 고민하다가 이제야 가져왓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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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띵똥띵똥(??) 해진 - 땅똥땅똥(??) 지훈 ◆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9:30:52
"나, 나, 나중에 봐요...!"
응원의 말에 맞춰서 더듬더듬 응원한 해진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
"...."
달달달달, 해진은 메이크업까지 마친 상태에서 사람들이 차례대로 나가는 것을 바라봤다. 아니, 굉장히 불안한 표정이었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것 같으면 움츠려들기도 했다.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면서 스태프를 따라 갔다. 곧, 자신의 차례가 다가왔던 것이 큰 탓이리라.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피던 그는 지훈과 눈이 마주치자,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힘내라는 의미였다. 그 나름대로의.
"아..."
아무 말 없이 지나치는 지훈의 뒷모습을 보다가,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였다. 어쩌지, 하는 것도 같았다. 이것은 중요하지 않지요? 자, 가야지. 해진은 조용히 지훈의 연주를 들었다. 맑은 연주, 라고 그는 생각했다. 강사님은 대단하구나, 하고 조용히 감탄했다. 저도 모르게 박수를 계속해서 짝짝 치던 해진은 스태프가 자신을 쿡쿡 치자, 움찔 몸을 움츠렸다.
"다음 차례에요"
"아.... 네, 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 뒤를 따랐다. 불안하기 그지 없는 행동이었다. 지훈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그는 피아노 앞으로 다가갔다. 까만 피아노, 붕 뜰 것 같은 주변의 감각에 해진은 눈을 꽉 감았다가 다시 떴다.
".... 그, 그, 그러니까...."
고개를 꾸벅 숙인 해진은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방금 전에 사람이 앉았던 온기가 약간의 긴장을 누그러뜨리게 해줬다. 피아니스트이긴 하나, 악보를 볼 줄 모르던 해진은 건반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ㅡ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분명, 가을의 느낌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것이 비발디의 곡이다, 사계 중 하나다 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한참을 연주하던 그는 피아노에서 손을 내리곤 다시 움츠리듯 일어나, 고객을 숙여 인사했다.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는 것은 역시 어려웠던 탓이다. 그것도 이렇게 한 번에 많은 사람은 언제나 조금 거부감이 있었던 게다.
//라캄파렐라!!! 이 곡 진짜 좋아하는 곡이야XD 엄청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부담 없는 느낌.. :3 지훈이 이 곡을 연주했다고 생각하니까 엄청 멋지다..!! ^P^ -
78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9:31:12괜찮아 지훈주:3 천천히 느긋느긋하게 돌리자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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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9:53:33선곡 잘한거구나!XD 얘가 좀 싸가지가 말아먹긴 했지만 적어도 피아노 앞에 앉을때는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리고 저 유튜브 곡은 처음 들어보는데 해진이가 연주하는 거 상상하니까 되게 좋고...:) 지훈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예상이 간다...!
비발디의 사계도 유명한 곡이지! 음악시간에 봄여름가을겨울 별로 감상 적어오라고 해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나지만(흐릿) -
80 해진주◆KSPWnm/y/. (1795808E+5) 2018. 7. 11. 오후 10:13:53지훈주우우우..... 감상 적어오라니...(흐으으릿)
지훈이 진짜 멋있는 캐릭터입니다!(끄덕) 지훈의 반응이 매우 궁금궁금하다!!(두근두근(????
일단 해진주는 잠시 쉬다 올개오:3 어제 잠을 잘 못자서 그런건지 몸이 찌뿌드드 한 느낌.. :3c -
81 이름 없음◆6LVNRcY/wQ (4716069E+5) 2018. 7. 11. 오후 10:21:08>>80 그거 알아...? 피아노 연주할 때는 멋있고 평소에는 귀여운 해진이가 더 멋있습니다!XD 그리고 해진주 푹 쉬어...! 피로가 빨리 풀렸음 좋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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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수재 지훈 - 천재 해진 (9014869E+5) 2018. 7. 12. 오전 12:38:40빠르게 움직이던 손을 멈추자마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가 무대 전체에 울려퍼졌다. 꾸벅, 최대한 기품있게 고개를 숙여 관객의 환호에 감사를 보내었다. 심사위원과는 눈을 맞추며.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걸음으로 무대 밖으로 퇴장을 한다.
"...실수했어."
그러나 무대 뒤로 나오자마자 낮게 중얼거리곤 주저앉아 웅크려버린다. 뭐라뭐라 말하는 스태프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손을 삐끗하여 너무 세게 연주한 구간만이 귓가에 맴돌았다. 리허설때의 연주는 완벽했는데, 어째서지?
한동안,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은 채로 무릎을 감싸고 있었던 것 같다. 그저 자신이 실수한 것만 계속 곱씹고 곱씹으며. 연습한대로만 하면 되는 것은 머리 속으로는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정작 사람들 앞에서는 실수를 하는건데. ...그렇게 뒤늦은 후회와 자기비하로 가득한 생각을 비집고,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다음 참가자의 것로 추정되는 연주, 고개를 무대 쪽으로 돌린다. 다시 몸을 일으켰던 것 같기도 하다.
"...?"
그의 연주는 완벽했다. 아니 완벽하다 못해 아예 그 곡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완연한 가을의 느낌으로, 게다가 곡을 자기대로 해석하여 연주하는 그 모습은 나에게는 없는 것이였다. 과연, 그가 조금 전의 허리를 굽힌 채 시선을 피하던 그 남자였을까? ...확신은 서지 않을정도였지만, 지금 내 머리속에 스쳐지나간 단어를 조용히 중얼거렸다.
천재, 그래 천재야.
나는 그저 망연히 그의 무대를 바라볼 뿐이였다. 경외감과, 잘 쌓아올렸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실력이 매우 허술하다는 허무함. ...그리고 미묘한 동경. 각성제를 먹은 듯이 심장이 마구 뛰고있었다. 그의 연주가 끝날 때에야, 겨우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방금 전보다 더욱 커다란 박수소리가 들려온 것 같았다.
"...아."
다시금 해진과 눈이 마주쳤다. 그는 조금 전의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조금 느릿하게 돌아가는 의식에 한동한 얼이 빠진 얼굴로 해진을 바라보고서야,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왔다. -
83 이름 없음◆6LVNRcY/wQ (9014869E+5) 2018. 7. 12. 오전 4:15:58새벽이야아아암... 해진주는 푹 자고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일어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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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눈치눈치)해진 - 지훈아아아아아아8ㅁ8◆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12:09:43해진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리허설 때의 기억이라던지 자신이 연주했을 때 어땠는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곡들을 많이 들으니까 그것이 좋았지. 사람들을 살피던 해진은 자신과 시선을 다시 마주친 지훈 쪽으로 몸을 내밀었다.
"저, 저, 저기...."
이미 뛰쳐나가버려서 -
85 (눈치눈치)해진 - 지훈아아아아아아8ㅁ8◆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12:26:11악 도중작성!!!
해진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리허설 때의 기억이라던지 자신이 연주했을 때 어땠는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곡들을 많이 들으니까 그것이 좋았지. 사람들을 살피던 해진은 자신과 시선을 다시 마주친 지훈 쪽으로 몸을 내밀었다.
"저, 저, 저기...."
이미 뛰쳐나가버려서 어색하게 내밀어진 손이 허공을 맴돌 뿐이었다. 해진은 자신의 손을 잠시간 응시하다가 무대 밖으로 나갔다. 손, 땀 났어. 닦아야 한다는 생각에 화장실을 가려던 것이었다. 닦고 나면, 다시 들어가기 전에 봤던 풍경이 다시금 보였다.
"저, 저, 저기... 시, 시, 시, 시상식 까, 까, 까지 어, 어, 얼마나 나, 남았어요...?"
스태프 중 한 사람에게 남은 시간에 대해 묻던 해진은 남은 시간에 대해 듣고는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사렸다. 아마, 유일하게 이 곳에서 아는 사람을 찾는 것도 같았다. 시간,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안 보여서 그런 건지도 몰랐다. -
86 해진주 갱신이야:3◆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12:26:44좋은 점심이야! 지훈주 맛점 하길 바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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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해진주◆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3:55:44잠깐 갱신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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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해진주◆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5:37:43갱신하는 해진주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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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름 없음◆6LVNRcY/wQ (9014869E+5) 2018. 7. 12. 오후 6:36:13집이다아아아...! 저녁으로 김밥 만들어야하는거 실화입니까. (흐릿
일...일단 저녁부터 하고... 답 줄게...(흐릿 -
90 해진주◆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7:20:27아아아 지훈주...ㅠㅠ(토닥토닥) 천천히 답레 줘도 괜찮아:3 해진주도 답레 엄청 늦었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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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지훈 - 해진 (9014869E+5) 2018. 7. 12. 오후 10:14:45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는 것은 얼마만이였을까. 근처 편의점에서 산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능숙하게 불을 붙인다. 계단 난간에 기대는 자세로 하염없이 담배를 태운다. 영혼과 비슷한 담배 연기가 하늘위로 높이 떠오르다 사라진다.
시상식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아마도 학생부의 시상마저 마쳤을 때였다. 이제 성인부의 시상이 시작한다며 급히 저에게 달려온 스태프 덕분에 그제야 미처 다 못핀 땅바닥에 담배를 떨구고 구두 앞꿈치로 비벼 끈다.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터덜터덜 다시 회장으로 들어갔다.
어느새 최우수상의 발표였다. '이 지훈' 이름이 불려졌지만, 부동으로 객석에 서 있었다. 결국, 저를 데리러온 스태프의 손에 이끌려 겨우 무대에 올라온다. ...이 콩쿠르의 주최자에게 트로피를 받았다, 아니 억지로 쥐어진 기분이였다. 말로는 축하한다 하지만 어차피 진짜 관심이 가는 사람은 따로 있잖아? 그래, 앞으로 언론에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에게도 지지를 받을 진짜 천재에게. ...대상이 발표되었다. '정 해진' 역시나 그 이름이였다.
전에도 2등에서 그쳤던 적은 많았다. 그래, 아예 입상조차 못한 채로 쓸쓸하게 집에 돌아갔을때도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었는데. ... 단지 인정하기 싫었다. 저런 어리숙한 녀석한테 내 노력이 짓밟히는 것도 싫었다. 재능이라는 이름으로 손쉽게 올라온 놈한테, 나의 인생이 전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었으니까. 네 얄팍한 실력이 그의 재능에 따라가지 못했을 뿐이잖아? 그저 유치한 열등감이란 것은, 인정하기 싫었던거니?
대상 트로피를 든 채 기뻐하는 놈을 노려보다가, 제 손에 쥐어진 최우수상 트로피를 바라본다. 얼굴 표정 하나 관리 못한 채, 흉하게 찌그러지는 나의 얼굴이 비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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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상이 마쳐졌다. 뒷정리를 하는 직원들을 빠져나와,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와중에 그 녀석을 만났지만, 굳은 얼굴로 그를 무시하고 지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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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6LVNRcY/wQ (9014869E+5) 2018. 7. 12. 오후 10:16:30미안 해진주우우... 얘 진짜 싸가지가...(흐릿) 지훈이가 좀 많이 지질하다아...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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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해진주◆KSPWnm/y/. (8949617E+4) 2018. 7. 12. 오후 11:34:21괜찮아 지훈주:) 지훈이가 그럴 만한 상황이었어..!!(???
해진주가 오늘 체력이 완전 방전이라(...) 내일 답레를 줄게요88 미안해요88 -
94 이름 없음◆6LVNRcY/wQ (9014869E+5) 2018. 7. 12. 오후 11:48:27(토닥토닥) 괜찮아 해진주... 너무 늦게 준 내 탓도 있으니까. 무리해서 주지 않아도 좋은걸! 느긋하게, 천천히 돌리자구...ㅠ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오늘 푹 쉬고 푹 자는거야! 잘 자 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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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6LVNRcY/wQ (1547741E+4) 2018. 7. 13. 오전 4:03:20클났다잠이안온다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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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해진이는 - 지훈이 연주가 좋았대오:3◆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전 10:40:07시상식에서 이름이 불리면 나가는 것, 이다. 는 것을 해진은 알고 있었다. 시상식 순서에 맞춰서 앉은 주변 사람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고개를 두리번 살피려 했다.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은 아닌 게다.
모르는 이름들이 나오면 박수를 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연주가 엄청 좋았던 게다. 그러다, 최우수상 발표에 이 지훈 이라는 이름이 불렸다. 그를 찾으려는 것처럼 상체를 크게 비뚝비뚝, 움직이던 그는 지훈에게로 스태프가 다가가는 것을 눈을 깜빡이며 바라봤다. 그러다, 대상에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해진은 웃으면서 "네!" 라고 대답했다. 나가서 대상 트로피를 보면, 그 시선은 대다수 거기에 꽂혀 있었다. 사람들의 목소리는 신경 쓰이지 않는 것도 같았다.
"아.."
자신을 노려보는 시선을 본 듯 그는 시선을 슬금슬금 피했다. 그래도 말해야 할 것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나가는 인파 속에서 지훈을 발견한 해진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띄어졌다.
"저, 저, 저기..."
해진이 더듬더듬, 입을 열었다. 말해야 했던 것이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결심한 듯 그는 자신을 지나치려 하는 지훈에게 다급히 말을 건넸다.
"여, 여, 연주한 곡... 드, 듣기 좋았어..."
고개를 끄덕이며 듣기 좋았다고 연신 후창하듯 덧붙인 해진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갔다. 말을 잘한다거나, 그가 조금 더 피아노에 대해 잘 알았다면, 분명히 무어라 더 덧붙일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그것은 아니었다.
"어, 엄청, 드, 드, 듣기 조, 좋은 곡이었어"
순간 생각난 듯 황급히 덧붙인 그는 제 뒷머리를 긁적였다. -
97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전 10:40:40아구구... 지훈주 푹 자야 할텐데...88 잘 자고 있을까...?88 부디 무리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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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6:17:27해진주가 잠깐 갱신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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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성질 그지같은 지훈이 때문에 - 미안해 해진아...88 (1547741E+4) 2018. 7. 13. 오후 9:40:14우뚝, 녀석이 건내는 말에 다리를 멈춘다. 대응하면 괜히 언성만 높아지는 것을 알고있으니 애써 무시하려고 한 것인데, 듣기 좋았다, 라는 기폭제가 되어 버린듯 했다. 그를 향해 돌아보고선, 날이 선 목소리로 반문을 한다.
"...뭐?"
성큼성큼, 해진의 앞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그를 잡아 죽일 듯 노려보면서. 듣기 좋은 곡? 완벽하지 않은데, 무슨 소용인거야? 게다가 경쟁이라고... 실수 한 번만으로도 평가가 갈리는 경쟁. 이미 그 한번의 실수로 연주는 망친 것이다. 그런데도 너는... 너는...
"야아... 너 말이야. 나를 제치고 1등을 해서 여유가 넘치나본데, 그렇게 말해봤자 기만하는 걸로 밖에 안들리거든? 너 뭐야. 네가 뭔데 내 연주를 함부로 판단하는 거야? 너... 니가 도대체 뭘 아는데?!"
으르릉, 낮은 울림이 입속에서 새어나온 것 같다. 어찌하지 못할 화가 치솟아서, 누군가에게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면. ...그에게는 잘못이 없는 것 즈음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결국 제 성질에 제가 못 이기는 것 뿐이라는 거... 예전부터 계속 지적 받아왔었지 아마? 그러나 제 손은 이미 해진의 멱살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꺼져... 다시는 내 눈 앞에 나타나지마. 너처럼 재능 빨로 올라온 놈이랑은, 다시는 같은 무대에서 연주하고 싶지 않으니까.
마지막으로 경고의 말을 전한다. 거칠게 해진의 멱살을 내려놓고서는,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고 다시 제 갈길을 가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유치한 화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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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으.... 늦어서 미안하다....ㅠㅠㅠ 내일은 주말이니가 푹 쉴수 잇겠지! 그러니 상판 풀접속이다아아아아! -
100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26:32아아앗 늦게 발견했다...!! 써서 바로 답레 올릴게!:3 괜찮아 지훈주! 그리고 상판 풀접속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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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6LVNRcY/wQ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34:37>>100 어서와 해진주!:) 오늘 일은... 힘들엇오(털썩) 그리고 축하해줘서 고마ㅡ어!
므으... 아마도 다음 레스가 막레일것 같다! -
102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0:35:35고생 많았어.. 아구구...(토닥토닥)(부둥부둥)(안마 도도도도)
그러면 내가 막레 식으로 빠이빠이 했다고 써올게!>:D -
103 이름 없음◆6LVNRcY/wQ (1547741E+4) 2018. 7. 13. 오후 10:39:38(안마받아서 매우 기부니가 좋다)(고로롱:3)
천천히 다녀와 해진주...! -
104 Σ(゜д゜;) 해진(??) - (#゚Д゚)지훈(???) ◆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1:00:27"앗"
지훈이 날 선 목소리로 제게 반문을 해오자, 해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바로 시선을 피했다. 무서웠던 것인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 올 수록 겁 먹은 것처럼 몸을 움츠린 그는 어쩔 줄 모르는 것처럼 시선을 살폈다.
"그, 그, 그런 거 아니야...."
기만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기에, 당황해서 아니라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가며 말한 해진은 시선을 다시 아래로 내렸다. 뭘 아느냐는 질문이 와닿았던 것이다. 아는 것은 하나 뿐이었다. 이름. 그리고 하나 더 있었다. 곡을 연주할 때의 모습. 그래서 해진은 어쩔 줄 몰라하며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힉..!"
제 멱살이 잡히자, 해진은 몸을 더욱 움츠렸다. 아무래도 정말 겁 먹은 모양이었다. 아니면 놀람과 겁이 한꺼번에 덮쳤거나.
"재, 재능 아, 아...."
아니야? 아니, 그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어찌 되었던 간에, 그는 이것이 재능이라고도 생각했으니까.
"미, 미, 미안해..."
그렇기에 제 갈길을 가는 지훈의 뒤에서 그리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곤 고개를 푹 숙이던 해진도 말 없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는 폼은, 무언갈 생각하는 것도 같았다.
//갸아아아 날릴 뻔 했다...!!! 아무튼 막레를 가져왔다요!XD 첫 상황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지훈주!! -
105 이름 없음◆6LVNRcY/wQ (1547741E+4) 2018. 7. 13. 오후 11:29:49날리지 않아서 다행이다!88 첫 일상 수고했어요 해진주...!:) 내일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상판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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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1:36:04지훈주도 수고 많았어!:) 내일 풀로 상판에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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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이름 없음◆6LVNRcY/wQ (1547741E+4) 2018. 7. 13. 오후 11:42:14다시 답레 읽어보니까... 지훈이 인성이...(흐릿) 해진이 더듬거리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보니까...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아냐 미안해할 필요없어...ㅠㅠㅜㅜㅠㅜㅜㅜ진짜미안해 해진아...!
저런 얘지만 해진이라면 지훈이 갱생시킬 수 있을거야...(끄덕 -
108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1:43:06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힘내자 해진아! 피에타가 되는거야!!(???
해진: 피, 피, 피에타...?(동공지진) -
109 해진주◆KSPWnm/y/. (5625527E+4) 2018. 7. 13. 오후 11:44:18지훈이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는걸! 괜찮다요 지훈주!(끄덕끄덕)
내가 내일....은 일이 조금 있어서 아마 접속이 뜸할 것 같아..88 흑흑 미안하드아아아...(주륵) -
110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전 12:08:00피에타...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ㅂㄱ
그리고... 괜찮아 해진주...8ㅁ8 내일 일 힘내는거에요! (어깨 주물주물) 내일은 음 상황을... 바로 학원에서 만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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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전 12:13:32그것이 좋을 것 같아:3 그러면 내일의 선레는 내가 써오도록 할게!!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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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전 12:40:17>>111 으아아아 이제야 봤어...! 좋슘니다!:3 내일 선레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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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전 12:49:28늦게 봐도 괜찮다요!XD 그럼 내일 만나! 해진주는 자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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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전 1:03:20잘자 해진주!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내일 봐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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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해진 - 학원에 배우러 가볼래오◆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전 10:27:43해진에게는 약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꽤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악보를 볼 줄 몰랐다.
"피, 피, 피, 피아노 하, 하, 학원 다, 다닐래요.."
그의 말에 그의 부모는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며, 허락한 것이었다. 연주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아무래도 악보를 볼 줄 몰랐으니 그것만 갖다주면 연주 하기가 미묘했던 탓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배우지 않고 연주했던 것은 그의 게으름이 한 몫 했었다.
그래, 그의 부모 입장에서는 아들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감격스러운 것이었다. 평소에 뭘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 그였던게다.
Q. 어느 학원으로 갈 거니?
A. 명함 받은 곳으로 갈래요.
명함이라는 말에도 어디선가 받아왔겠거니, 하며 크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 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아들을 배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서 나오게 되었다.
"어, 어떻게 가야 하지...?"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이며, 주변을 살피던 해진은 무작정 도로를 걷기 시작했다. 얼마간 걸었을까, 목적지를 드디어 발견한 그는 명함과 간판을 번갈아 쳐다보곤 씩 웃었다.
드디어 찾았다.
"시, 실례합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곤 안으로 들어가며 인사했다. -
116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전 10:28:13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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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1:30:02야호 갱!신!! 해진주 일 잘 마무리하고...! 나중에 봐!: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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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지훈이가 아니라 원장님이였습니다! - 과연 해진이는 원장님을 뚫고 지훈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3848784E+5) 2018. 7. 14. 오후 6:47:12A 피아노 학원. 제법 커다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그 학원은, 유치부에서 성인부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운영되고 있었다. 그 학원에서 나온 인물들 중에 이름을 날린 사람들도 꽤 있었고, 지금 이름을 대면 알 수 있는 연예인도 이 학원에 잠시 다녔다나...? 뭐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자. 그리고, 원장님도 한때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고 한다.
"어서와...! 아, 못 보던 얼굴이네요?"
문에 달린 풍경이 울리자, 카운터의 여성 - 조금 통통한 체형에 포근한 인상이 대하기 편해보였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해진 반겨주었다. 특유의 사람 좋아 보이는 둥글한 미소로 손님에게 익숙하게 대응하며 목적에 대한 질문을 했다. 학원 등록인가요? 일단 테스트를 해야하니, 원장실로 바래다 드릴게요! 그렇게 말하며 피아노가 한 방에 한 대 씩 놓여있는 수많은 방문을 지나쳐, 가장 안 쪽에 방까지 해진을 안내해 준다.
"원장님, 새로 등록하러 오신 분이세요!"
낭랑하게 울리는 목소리-문법이 조금 어긋난 것 같다-와 함께 원장실의 문을 노크하면, 방문 너머로 중후하게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대답을 해주었다. 문을 열고 해진을 들여보내주고선, 여성은 차를 타오겠다는 말과 함께 하늘하늘한 움직임으로 밖을 나간다. 넓은 원장실에는 커다란 원형 테이블과, 소파. 그리고 장식장 안의 수많은 액자들.
"그래, 안녕하신가. 오, 자네는...?"
그리고 소파에 앉아있던 70대 초반의 남성은, 전체적으로 하얀 단정한 정장 차림의 노신사였다. 책을 내려놓고 해진을 반겨주다가도, 얼굴에 놀란 기색이 드러나 있었다. 이내 다시 노인 특유의 인자한 미소로 돌아온다.
"허허... 일단, 아무곳이나 편하게 앉게. 나도 일단 그 대회를 관전했었으니, 자네의 대한 것은 알고 있다네. ...지훈이 녀석은 많이 화가 난 모양이지만."
그렇게 말을 하고선, 너털하게 웃으며 공기를 가볍게 하려고 했다. 일단, 해진이 긴장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였겠지만... -
119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7:34:24해진주가 드디어 집에 왔다...88 으아아ㅏㅇ 금방 답레 쓸게 지훈주!! 그리고 원장님...!!!!! 젠틀하셔!(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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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7:38:10해진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손부채질(파닥파닥
피아노 학원의 이름을 정하고 싶었는데... 생각나는게 없었다! 갸아아아아...(흐릿) 그리고 젠틀한 노신사 좋아여...(끄덕 -
121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7:43:41와아아아 손부채질 시원해애애애..!!!(파아아)
피아노 학원은... 보통 음악과 관련있는 걸 하니까... 어... 바흐?(???) 모차르트??(??????) -
122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7:50:21>>121 (열심히 파닥파닥(탈진(???)
으어ㅏㅇ 뭔가 이름... 칸타빌레... 피아노 숲 학원...이라던가 으므...사실 그닥 중요한건 아니지만...
앗 뜬금없지만, 피아노의 숲이라는 만화도 많이 도움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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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7:59:38오오오 그럴지도!!!(꾸닥꾸닥
는 지훈주우우우88 탈진만은 안되오...!!!888888888(생수 건네주기(에어컨을 켠다 -
124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8:05:16>>123 (물맞고 살아난다)(파아앗)
에어컨 틀고 싶은데 가족들이 못 틀게 한다... 해진주는 꼭... 빵빵한 에어컨에서 잘 쉬길 바래...(대체 -
125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8:09:12헉 지훈주의 말을 보고 생각해보니 나 에어컨 안 켜고 있었어..!!! 얼른 켜서 바로 답레 쓰도록 할게..!!!!! 바람 한 점 안불어서 너무 더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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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8:12:26>>125 웅 다녀와...! 자... 시원건조한 바람을 만끽하는 거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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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원장님과 면담 중인 해진쟝:3 - 목표는 지훈이를 만나는 것이다!(????)◆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8:18:06"아, 아, 안녕하세요..."
카운터에 앉은 여성에게 허리를 살짝 숙여 인사한 해진은 시선을 피하듯 주변을 사렸다. 분명, 이 곳에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ㅡ 아니었나. 라는 생각에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자신의 눈 앞의 여성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응을 해준 덕분에 해진은 학원에 등록하러 왔다는 것을 전할 수가 있었다. 다행이었다.
"와아아..."
수 많은 피아노들, 그리고 많은 방들에 해진의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많은 피아노들은 생전 처음 보는 것이었으니 당연했는지도 몰랐다. 많은 피아노가 자신을 얼른 연주해보라고 하는 것 같은 환청마저 들리는 느낌에 그는 고개를 세차게 도리도리 저었다.
"아, 안녕하세요.."
원장실의 분위기에 어딘가 압도 당한 해진은 꾸벅꾸벅 연거푸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긴장한 것이다. 아무래도 피아노 학원의 원장이라는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위압감을 주는 것만 같았다.
"아, 보, 보, 보셨군요...."
너털 웃음을 지으며 인자하게 말하는 원장님의 배려에 해진은 긴장이 풀린 듯 그의 맞은 편에 앉아서 뒷머리를 긁적였다. 그 무대를 학원의 원장이 보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게다. 설마 보셨을 것이라고는... 아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문제였지만 말이지.
"화, 화, 화내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여, 여, 연주가 정말로 듣기 좋았는데..."
나름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어째서 변명하고 있는 건지 그 조차도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말하던 해진은 문득 조금 주저하다가 원장님을 바라봤다.
"그으... 지, 지, 지훈에게서 배, 배, 배워도 될까요..?" -
128 이름 없음◆6LVNRcY/wQ (3848784E+5) 2018. 7. 14. 오후 9:26:49ㅇㅡ므... 늦어져서... 금방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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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9:35:52천천히 써와도 괜찮아 지훈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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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해진주◆KSPWnm/y/. (1757216E+5) 2018. 7. 14. 오후 11:12:50해진주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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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전 12:12:26"원생들이 많이 참가했거든, 그래도 명색이 원장이니 원생들의 무대는 지켜봐야지. 실전에서만큼 장단점이 잘 드러나는 곳도 잘 없으니 말일세. 그리고 자네는... 여러모로 놀라웠었으니까."
고개를 끄덕여 긍정을 하며 인자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여러모로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받은 천재, 게다가 서번트 증후군이라면... 여러모로 영화의 각본에나 나올 상황이였으니, 해진이 주목 받는 것도 이상한 문제는 아니였다. 화내게 할 생각은 없었다, 라는 말에 원장은 한숨과도 같은 웃음을 내었다.
"허허... 신경쓸 필요는 없다네. 지훈이 녀석,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성질이 워낙 고약해서 말이지..."
의외로 자기 학원의 강사를 간단하게 까내리는 원장선생님. 옆에서 지켜봐온 세월이 있다보니, 지훈의 성격과 지훈에 대한 것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해진의 입에서 의외로 지훈의 이름이 나오자, 의문스럽다는 듯이 한 쪽 눈썹을 치켜들며 역으로 질문을 한다.
"호오... 어째서 굳이 지훈 군을 지목한 이유가 무엇인가? 뭐...내 학원의 강사이니 함부로 말하고 싶진 않지만, 끓는 점이 낮아서 누군가를 가르치기엔 적성이 맞지 않으니 말일세."
...함부로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에 대해서 좋은 말은 들어가지 않았다. 뭐, 이건 둘 사이가 친근해서 그렇다 치자. 게다가... 실제로 지훈은 통제를 하기 힘든 초등학생을 맡았다가, 결국 참다못해 폭발해버려서 그 원생을 울린 적이 있었다. 학부모가 항의하는 것을 수습하느라 원장은 고생을 했었다지. 그 이후엔 지훈에게는 고등학생이나 성인이 주로 배정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자네 정도의 실력이면 굳이 누군가에게 배우지 않아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피아노를 배우려는 이유가 뭔가?"
이어지는 원장의 의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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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컨디션이 미묘하다... 피곤해... -
132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전 12:13:08이름도 안 바꿨잖아!(흐릿
흑흑 미아내 해진주... 일단 더 버텨보고... -
133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전 12:15:47괘, 괜찮아 지훈주..!!!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해진주도 아랫배가 미묘하게 아파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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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전 12:20:35앗 그럼 빨리 쉬어야 되잖아...! 푹 쉬어 해진주...흑흑..ㅠㅠㅠㅜㅜㅠ 아랫배도 따뜻하게 하고...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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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전 12:22:47고마워 지훈주..ㅠㅠ 내가 괜찮아지거나 내일 답레 달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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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전 12:31:06응응! 무리하지말고,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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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해진이는 - 악보 볼 줄 몰라오 원장님◆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12:30:37"그, 그렇군요... 어, 어, 엄청나시네요."
인자하게 미소 짓는 원장님의 말에 해진은 긴장이 풀린 듯 웃으면서 대답했다. 편하게 배려해주신 덕분이었다. 여기라면 괜찮을 것이었다.
"나, 나쁘지 않아요. 엄청 친절했어요."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준 것이라던지 회장에 왔을 때 리허설에 대해 알려준 것이라던지 응원해준 것이라던지 같은 걸 생각하던 해진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친절했던 것이다.
"가, 같은 또래 같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 이, 이 학원 명함 줘서 오게 해줬기도 해서요"
헤헤 웃으면서 말한 해진은 원장의 의문에 대답 대신 뒷머리를 긁적이며 주변의 눈치를 보듯 살살 살폈다. 어떻게 말할까, 믿어줄까 고민하던 그가 손을 꼼지락거렸다.
"아, 악보 볼 줄 몰라서... 지, 지금까지 악보 볼 줄을 몰랐거든요..."
그렇게 말한 그는 눈을 데굴 굴리다가 눈치 보듯 슬슬 원장의 눈을 바라봤다. 반응을 살피는 것 같은 모양새였다.
"아, 안 믿기겠지만요..."
하하하하, 어색하게 웃음을 덧붙인 이유는 스스로도 모르는 눈치였다. -
138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4:11:16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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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지훈 - 해진 (6723532E+5) 2018. 7. 15. 오후 5:48:44사람 좋게 웃으며 넓은 마음으로 말하는 해진을 미묘한 미소를 띄우며 바라보는 원장. 살풋 눈을 감고 나긋하게 읊조렸다.
"지훈 군에 대해 악담을 하긴 했지만, 그래, 기본적으로 나쁜 녀석은 아니지."
원장은 처음 지훈과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그 시절, 그 눈동자에 담겨 있던 것은, 비바람에도 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 그 열정과 집념을 높게 사서 커리어조차 불명인 지훈을 거두어 들였던 것이였지. 잠시 회상에 잠겨 있으며 그 모습을 떠올린다. 이내 들려오는 말에 다시금 놀란 듯 되물었다.
"악보를 볼 줄 모른다... 이제까지는 청음으로만 연주했다는 의미인가?"
원장이 그의 연주에 받은 감상은, 단순히 악보를 읽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였다. 매체에서 흔히 말하는 절대음감, 어쩌면 그 경지인 것일지도 모른다. 터무니 없구만, 껄껄 웃으며 소파에 편히 기대었다.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뭐 괜찮을지도 모르겠군... 지훈 군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걸세. 그 녀석에게도 분명 좋은 학습이 되겠지."
두사람의 스타일은 극명하게 갈렸다. 어쩌면 서로에게 독이 될지도 모르지만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긍극적으로는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 원장은 확신을 한 듯 그리 생각했다.
"마침, 지훈 군의 타임이 비어있겠군. 지금쯤 혼자서 연습중일텐데... 한번 구경하러 가지 않겠는가?"
찡긋, 노신사는 장난스레 해진을 향해 한 쪽눈을 가볍게 감았다 떴다. -
140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후 5:49:43오늘 엄청 덥구나...(문자로 폭염특보 뜸)
해진주 사는 곳은 시원했음 좋겠다... -
141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5:55:00아그구 지훈주우우우...88 내가 사는 곳.. 시원했으면 좋겠어88 바람 한 점 안불고 더위만...(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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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후 5:59:14흑흑... 에어컨이 필요하다아... 건조하기라도 하면 진짜 좋을텐데에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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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6:16:40(동질감) 맞아... 건조한 더위라면 좀 나을텐데...88
나는 더위를 먹은 것 같아서 잠깐... 다녀올게...88 -
144 이름 없음◆6LVNRcY/wQ (6723532E+5) 2018. 7. 15. 오후 7:18:01저녁준비하다 이제야 봤어...88 응 푹 쉬어요! 시원하게 바람도 쐬고...
여름날 주방에 있는것도 장난 아니구나... 저녁이라 좀나아져서 다행이다.(흐릿 -
145 (구경갈래요!ΦωΦ)해진이와 - 권유하는 원장님◆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7:59:16"어, 엄청, 엄청 좋은 사람이에요"
적어도 그가 보기에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연신 끄덕이면서 긍정을 표했다. 그러다, 이어지는 질문에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이내 끄덕였다. 청음으로만 연주해왔다. 들어야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보, 볼래요! 가, 갈래요!"
제게 눈짓하는 원장님께 대답하면서 해진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지훈의 음색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하는 것이다.
"그, 그, 때 봤을 때 엄청 좋았었어요"
그 연주를 잊지 못했었다지.
//갸아아아 다 썼다..!!! 늦어서 미안해애애앵88 -
146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8:05:07아이구 지훈주...88 무리하지 마..ㅠㅠ 선풍기나 에어컨...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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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해진주◆KSPWnm/y/. (3485139E+5) 2018. 7. 15. 오후 11:22:01갱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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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전 1:41:16자다 깨서 갱신하고 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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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이름 없음◆6LVNRcY/wQ (3208662E+5) 2018. 7. 16. 오전 8:21:53으아아... 새벽에쓰다가. 잠들어버녔다..미안...! 낮에ㅁㄱㆍ점ㅇ써올게 지금너무졸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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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전 10:12:38천천히 줘도 괜찮아 지훈주88!!! 일단 푹 자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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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후 5:26:58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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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미를 계속 치고있는 지훈이 - 해진아 겁 먹지 마... (9113501E+5) 2018. 7. 16. 오후 6:57:11
...그렇게, 원장과 해진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때 즈음, 지훈 역시 누가 자신을 찾으러 왔는지도 모른채로 쉬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었다. 항상 같은 방에서 건반을 두들기는 일. 우아하게 손가락을 놀려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는 대신에, 얼이 나가 하나의 건반 만을 (...해진이 듣기엔 그 음계는 미 였을 것이다.) 띵띵거리고 있었다. 이른바 미친 놈 되시겠다.
"...젠장, 역시 사과하러 가야되나?"
문득 손가락 마저 멈추고 침묵을 깨버린다. 알고보면 그 날에 있었던 일, 해진에게 심한 폭언을 퍼부어 버리고 그냥 나온 것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반성을 하고 있었던 것이렸다. 그래, 항상 성격이 먼저 나오고 나서 사과를 하면 이미 늦어버린 때가 더 많아서, 그런 식의 후회를 하는 일도 있었지만...
"미친, 왜 계속 신경쓰는데? 어차피 그 사람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자기 알 바 아니라는 듯이 속 편하게 기지개를 쭉 편다. 어차피 연락처는 지훈 쪽에서 일방적으로 준 연락처밖에 없었으니. 해진이 먼저 찾아오지 않는 이상은... 설마, 그렇게 으름장을 놓았는데 찾아오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이였다. 손가락을 뚝뚝 꺾으며 관절을 풀어주곤, 피아노 건반 위에 손가락을 올려 놓았다.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느린 곡조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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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장은 원장실에서 나와, 가장 구석진 맨 끝 방의 문 앞에 해진을 바래다 주었다. 방 하나하나가 방음이 잘 되있었지만, 문 틈새로 희미하게 'g선상의 아리아'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마 이 방에서 연습 중일걸세.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원장은 해진을 바라보았다. 그야 예고도 없이 해진을 데려와 버렸으니,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장담을 하지 못한 걸지도 모른다.
"굳이 지금 만나지 않아도 됨세. 나중에 내가 지훈군에게는 잘 말해둘테니, 다음을 기약할 수도 있고." -
153 이름 없음◆6LVNRcY/wQ (9113501E+5) 2018. 7. 16. 오후 6:58:33집이당...!:D
오늘 엄청나게 더웠는데 해진주는 괜찮으련지 모르겠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
154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후 7:29:56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귀엽기도 하고 그저 좋다... ^p^
집안일 하고 바로 답레 줄게 지훈주! 아구구 지훈주는 괜찮았을까..88 오늘 폭염주의보 떴던데...88 고생 많았다요! 시원하게 있자!!(부채 펄럭펄럭 -
155 이름 없음◆6LVNRcY/wQ (9113501E+5) 2018. 7. 16. 오후 7:38:43미치는 중인 지훈이...(흐릿) 갑자기 쓰다가 아재개그가 생각나는 바람에(흐릿) 오늘 전체적으로 더웠다는데...X_X 물 많이 마셔서 수분 보충하는 것도 좋아!
천천히 와 해진주!!! 그리고 집안일 힘내라:D -
156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후 8:02:53미안해 지훈주..ㅠㅠㅠ 현실에서 뒤통수를 맞아서 아마 답레가 조금 많이 늦어질 것 같아..88 잘 써지지가 않네...ㅠㅠㅠㅠ 진짜 미안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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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이름 없음◆6LVNRcY/wQ (9113501E+5) 2018. 7. 16. 오후 8:17:49>>156 앗 해진주...ㅠㅠㅠㅠ 괜찮아?(부둥부둥(꼬옥)
답레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일단 다시 괜찮아 질때가지 마음 잘 추스리고...ㅠㅠㅠㅠㅠㅠ 으음... 내가 해줄 수 없는게 없어서 미안해요...88 무리하지 마... -
158 지훈이를 만나기 1미터전(??) 해진 - 뚱땅땅 연주하는 지훈 (4082667E+5) 2018. 7. 16. 오후 10:19:46"피, 피아노 소리..."
해진은 피아노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에 귀를 갖다대려다가 원장님이 자신을 돌아보자, 고개를 기울였다.
"마, 마, 만날래요.."
만나러 왔으니,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든 모양이었다. 그렇기에 약간 강한 어조로 말한 그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여, 역시 고, 곡 연주가 좋은 사람이에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곡 연주에 빠져든 것 같았다. 부르지 않으면 계속 빠져있을지도 몰랐다.
"... 화, 화 안내겠죠..?"
뒤늦게 그게 신경쓰인겁니까. 해진.
//갸야아아ㅏ 늦어서 미안해애애애ㅠㅠㅠㅠㅠㅠㅠㅠ -
159 이름 없음◆6LVNRcY/wQ (9113501E+5) 2018. 7. 16. 오후 10:31:01괜찮은 거에요! 늦지 않았으니까...! \('ㅂ')\
이제 괜찮아? 너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훈주가 안아주께!!(부둥부둥 -
160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후 10:37:14이제 괜찮아졌어:3 쉬니까 나아졌다요!>:3 지훈주가 안아줘서 많이 해피해졌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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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6LVNRcY/wQ (9113501E+5) 2018. 7. 16. 오후 10:46:49>>160 위로가 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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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해진주◆KSPWnm/y/. (4082667E+5) 2018. 7. 16. 오후 11:01:36괜찮아졌답니다!!XD 해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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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해진주◆KSPWnm/y/. (4504617E+5) 2018. 7. 17. 오전 12:22:00그으리고 해피해진 해진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3
내일은 아마 저녁 쯤에야 올 수 있을 것 같아오:3 아침부터 밖에 있을 예정이라.. 밀려나지 않도록 하는 갱신도 아마 드물..것...(흐려진다) -
164 지훈이 만납시다 - 괜찮을거야 해진아... 아마. (1621644E+5) 2018. 7. 17. 오전 5:15:15연주가 좋은 사람이라. 그 바에 대한 것은 원장도 동의를 하는 것인지 고개를 끄덕였다. 해진도 그 연주에 홀렸던 것이니, 강한 어조로 만나겠다며 표현 한 것이렸다. 결정하고 나서야, 뒤늦게 지훈이 화를 낼까하는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던 해진을 보고 원장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한다.
"... 장담은 못하겠네..."
원장은 지훈이 있는 방 문을 가볍게 두들겼다. 노크 이후에는 잠시 연주가 끊기는가 싶더니, 들어오라는 소리와 함께 연주가 다시 시작되었다. 막상 들어가려고하니 타이밍 좋게 조금 전 그 카운터의 여성이 원장을 찾았다. 원장은 목소리가 들려오는 복도 너머를 쳐다보다가, 다시 해진 쪽을 보고 곤란하다는 듯이 바라본다.
"일... 일단은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겼으니, 금방 다녀옴세."
아마도 해진과 지훈을 단 둘이 두는 것이 신경쓰였던 걸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지훈도 이제 성인인데 그 성격을 죽일 수는 있겠지 하면서도. 어쨌든, 원장은 다른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뜬다. 잔잔한 피아노 곡이 채우고 있는 방은 이제 정말 둘 뿐이였다. 초대하지 않았던 손님이 바로 뒤에까지 왔지만, 집중하고있는 뒷모습이 보였다. -
165 이름 없음◆6LVNRcY/wQ (1621644E+5) 2018. 7. 17. 오전 5:16:40갸아악 창문 보니까 동이 터오고 잇서...!
오늘 하루도 힘내 해진주...! 스레는 나한테 맡기구!:) 저녁에 봐요...! -
166 이름 없음◆6LVNRcY/wQ (8995281E+5) 2018. 7. 17. 오후 7:14:09오늘은 지훈주가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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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해진주◆KSPWnm/y/. (7795887E+5) 2018. 7. 17. 오후 8:37:33해진주 갱신이야요... 멀미가 심해서.. 일단 집 가면 바로 답레.. 줄게... 으윽 늦어서 미안하다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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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이름 없음◆6LVNRcY/wQ (3996188E+5) 2018. 7. 17. 오후 9:07:10아 해진주 천천히 와...! 멀미...ㅠㅠㅠㅠ 일단 가라앉히고 써도 늦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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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 없음◆6LVNRcY/wQ (3996188E+5) 2018. 7. 17. 오후 11:02:07미안... 지훈주ㅡ는 일찍 들어가볼게(._. ) 오늘따라 버티기가 힘드네... 진짜 미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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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해진주◆KSPWnm/y/. (4504617E+5) 2018. 7. 17. 오후 11:22:36앗 어서와 지훈주! 응응 답레 올려둘게! 무리하지 말고 푹 수어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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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해진주◆KSPWnm/y/. (4504617E+5) 2018. 7. 17. 오후 11:34:15갸야아아아 날렸다요....(주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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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05:50"네, 네...!"
연주가 멈췄다가 다시 시작되었다. 원장이 자리를 비우자, 해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이제 방에는 자신과 지훈 뿐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그는 결심한 듯 손을 들어서 문을 똑똑똑 노크했다.
"두 유 워너 빌 더 스노우맨~?"
지훈이 엘사라도 된다는 것인지 그는 웃음기가 섞인 목소리로 노래하듯 말했다. 놀래키려는 것은 아니었나보다. 아마도.
"엘사?"
장난기 섞인 목소리는 어떤 의도인지 알기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
173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전 12:06:29나메.. 나메가...(흐으릿)
안나인 척 하는 해진 - 두유 워너 빌 더 스노우맨? 엘사 지훈?
였어...88 그리고 확 단문이 되었다.. 미아내..88 -
174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전 1:09:28밤의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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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전 10:57:31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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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4:19:24해진주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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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름 없음◆6LVNRcY/wQ (5578376E+4) 2018. 7. 18. 오후 7:26:08내가!!! 돌아와따!!!!(털썩(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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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7:28:25지훈주 어서와!! 아구구... 고생이 많았어..88 시원하게 있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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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지훈주◆6LVNRcY/wQ (5578376E+4) 2018. 7. 18. 오후 7:30:54너무...너무 더오...! 여름 싫어 진짜... 겨울이 오면 좋겠다....
구래도 안나해진쟝이 너무 귀여우니까 이승에 좀 더 붙어있을수 잇는거 같아...(아빠미소 -
180 고 어웨이 해진!! - 오케이 바이...? (5578376E+4) 2018. 7. 18. 오후 7:53:11"...?"
결국 피아노 연주를 멈추고 문 쪽을 돌아보는 지훈이였다. 들어오라는 말을 했지만, 정작 들어오지는 않고 레리꼬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시간대의 초등부의 장난...? 라기엔 변성기 다 지난, 그것도 성인 남성의 음성이였다. 문이 열리자, 지훈의 눈이 크게 뜨였다. 어지간히 당황했던 거지.
"너...! 너!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야?!"
너, 라는 말을 꺼내며 해진을 삿대질로 가리킵니다. 굳이 그렇게 지칭까지 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아니 내가 있는 곳은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보지만... 뭔가 잊어버린거 없을까? 그날따라 뒤늦게 돌아가는 지훈의 머리가, 그제야 해진에게 명함을 준 것을 기억해내었다.
"윽... 여기까지 온 이유가 뭐야? 연락을 하던가!"
...조금 전 까지는 해진에게 사과를 해야 하나 고민했던 것 답지 않게, 결국 까칠하게 말을 내뱉는 지훈이다. 아니, 이게 오히려 그 답다면 그 다운 거겠지. -
181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9:00:14고생 많았어 지훈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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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지훈주◆6LVNRcY/wQ (5578376E+4) 2018. 7. 18. 오후 9:33:35으흐흫... 도대체 이런 생활이 언제 끝나는걸까...(우럭
밖에 나갔다가 살 익어버리는 줄 알았어... 햇빛이 진짜 짱짱하다... 일사병 안걸리게 조심해..ㅠㅠㅠㅠㅠㅠ -
183 노노노노 노 바이!(???) 해진 - 고 어웨이 아니다요! 지훈 ◆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9:40:45"마, 만났다!"
어떻게 여기에 있느냐는 질문에도 상관 없다는 듯 해진이 눈을 빛내면서 말했다. 그리곤 삿대질 한 손가락을 따라서 고개를 비뚜름 기울였다.
"이, 이 학원에서 배우려고 와, 왔어"
참 당당하게 말하던 해진은 지훈을 바라보곤 빙긋 웃었다. 만난 것 자체가 그저 좋았던 것이다.
"오늘 드, 등록하고ㅡ 지, 지훈에게서 배울거야.. 피아노 열심히 배울게-"
제 목적을 참 당돌히도 말했던 것이다. 더듬지도 않고 제대로 말하기까지 한 그는 어딘가 뿌둣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
184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9:45:33응응ㅇ 지훈주도 꼭꼭 조심학야...88 물 자주 마시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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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지훈주◆6LVNRcY/wQ (5578376E+4) 2018. 7. 18. 오후 10:56:23...복사가 아니라 붙여넣기를 클릭하다니...(머리 쿵)
단축키를 일상화 합시다... 조금만 더 기다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6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10:57:12아이구...888888 괜찮아 지훈주 천천히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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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름 없음 (5578376E+4) 2018. 7. 18. 오후 11:10:23
"뭐...?"
이 학원에 배우러왔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짜증에서 급변했다. 의미를 모르겠음 50%, 이 자식 무슨소리를 하는 거지 49% 그외 알 수 없음 1%로 이루어진, 요약하자면 당혹감이 가득한 표정이였다. 지훈에게서 배울거야, 라는 말에 한 쪽 눈썹을 비대칭적으로 치켜올린다.
"아니... 너 그정도 실력으로 이제와서... 아니 굳이 왜 나한테 배울려고 하는거야?"
어디선가 익숙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 방금전에 원장실에서 원장님이 해진에게 물어봤던 질문과 똑같다. 한마디로 뒷북 둥둥. 질문을 하고 잠시 얼어있던 지훈은 이내 다시 피아노 쪽으로 몸을 돌린다.
"아니 됐고... 설령 니가 여기에 다닌다고 해도, 나는 널 가르칠 생각 없어. 애초에 나보다 더 잘...."
더 잘? 문장을 마치지 않은채 입을 꾹 다물었다. 제 입으로 인정하기엔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던 거겠지. 한숨을 푹 내쉬고 혀를 찬다. 해진을 향한 것은 아니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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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름 없음 (5578376E+4) 2018. 7. 18. 오후 11:12:12아니 나메칸 쓰려고 했는데 도중작성이... 그리고 짧아졌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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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16:47앗 도중작성이면 추가본만 따로 작성하면 될 것 같아!>:3
지훈주...(토닥토닥 -
190 이름 없음◆99XEOC90J6 (5578376E+4) 2018. 7. 18. 오후 11:26:32>>189 수정은 안해도 될거야... 그냥 나메칸이 비어서...
나메칸은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 물논, 논 자유의 몸이...(뭐지 -
191 해진주◆KSPWnm/y/.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34:36그렇군!>;3 는 지훈주 나메 후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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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해진 - 유일한 츳코미 지훈 (1912939E+4) 2018. 7. 18. 오후 11:44:27"이 학원에서, 지훈에게서 배울거에요"
되묻는 이유가 잘 못 들어서라고 생각했는지 해진이 다시금 어딘가 강한 어조로 말했다. 당혹감 어린 표정에 다시 눈치를 슬금 봤지만..
"그, 그거야... 지, 지훈씨에게 배우는 게 좋으니까요.. 치,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니까요"
어딘가 기시감이 든다고 생각하던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뒤이어, 좋은 사람이라고 한 번 더 되뇌인 해진은 지훈이 피아노 쪽으로 몸을 돌리자, 그 방향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왜, 왜..? 나, 나는 여, 연주만 할 줄 아니까ㅡ 지, 지훈씨에게서 배우고 싶어요!"
지훈이 끝맺지 못한 말을 부정하듯 해진은 어딘가 다급하게 말했다. 다급한 감정이 숨겨지지 않았다. 그는 뒤이어, 제 손가락을 꼬물꼬물 매만졌다.
"나, 나는.. 지, 지훈씨 아니었으면, 이, 이, 이렇게 친절한 원장님을 만나지 못했을 거고... 그리고, 그리고.. 그, 그 때 연주, 정말로 좋았었으니까..."
눈치를 보듯 눈은 데굴데굴 굴렀고 시선은 지훈을 마주하는가 싶으면 다시 내려갔다. 나오는 말 또한 횡설수설했다. -
193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전 12:01:55해진주는 한쪽 팡이 너무 저려거 가볼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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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름 없음◆6LVNRcY/wQ (7460625E+5) 2018. 7. 19. 오전 12:11:55아악...씻고 오는사이에... 팔 저리면 찜질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 해진주 내일보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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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전 10:34:19해짐주의 아침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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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4:51:12해진주 갱신이야! 오늘 폭염주의보라고 하던데 지훈주 덥지 않기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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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8:24:44밀려나지 않게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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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름 없음◆6LVNRcY/wQ (4914468E+5) 2018. 7. 19. 오후 8:41:17갱신이야! 오늘은 좀 집에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금방 이어올게!
더위 먹어서인지 몸살이 나네...(흐릿) -
199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8:42:20어서와 지훈주! 천천히 이어도 괜찮아!! 더위 먹었구나...88 푹 쉬고 답레 줘도 괜찮다요;ㅁ;(부둥기둥기)
시원하게 있자...88 -
200 지후니는 아무것도 몰라여☆ - 해진은 지훈이를 다루는 법을 익혔다! (4914468E+5) 2018. 7. 19. 오후 10:23:19
"친절...? 좋은 사람?"
허어, 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감탄사를 흘리는 지훈. 그가 타인에게서 그런 칭찬을 들어 본 것은 언제 적이였을까? 1년 전? 10년 전? 어쩌면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을지도 모르지. 물론, 과장법이였다.
연주만 할 줄 안다. 그 말의 의미를 잠시 이해하지 못한 지훈은 미간 사이를 짓푸리고 곰곰히 생각한다. 설마, 악보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상상이나 했겠어? 뒤이어 말하는 말에 해진을 째려본다.
"윽...!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끝으로 갈 수록 볼륨이 낮아지고 있는 목소리. 깜박,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자 눈빛에 담겨있는 독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해진은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 지훈은 칭찬에 약했다. 저번에는 성질이 못 이겼을 뿐이였지. 조금보다는 순한 목소리가 되어 말을 이어나간다.
"...난 일개 강사야. 내가 학생을 정하지는 못해. 반대로 말하자면, 네게 어떤 강사가 붙을 지도 네가 정하지는 못할거야... 그냥 그렇다고."
오, 이 사실도 지훈은 알지 못하는 것이였다. 이미 원장과 그가 자신도 모르게 자기들끼리 협상을 했다는 것을. -
201 이름 없음◆6LVNRcY/wQ (4914468E+5) 2018. 7. 19. 오후 10:25:21>>199 요즘은 진짜 더위 이야기밖에 안하게 되네...8ㅁ8 날씨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일까...(흐릿)
해수욕장 가는 해진이랑 지훈이 보고싶다. 나는 못가니 대리만족을...(안됨 -
202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10:59:57괜찮아 괜찮아...88 진짜 올 해 더위는 엄청 심하더라구..88 나도 아까 전까지 더위 먹고서 헤에에 하고 늘어졌었어88(토닥토닥)
지훈이와 해진이가 해수욕장 가면 해진이는 지훈이 옆에 꼭 붙어있겠지...(끄덕끄덕)
둘이 해수욕장 가는 일상도 꼭 돌려보자!!>:3 -
203 이름 없음◆6LVNRcY/wQ (4914468E+5) 2018. 7. 19. 오후 11:13:54해진이 강아지 같다...XD 꼭 돌려보자!(꾸닥) 이번 여름 내로 둘 사이가 가까워 질 수 있길 바래야겠지... 그래야 해수욕장도 같이 가고...!
앗 그러고보니 해진이 쪽에 npc들도 있을까? 부모님도 되게 좋은 분 같고... 이쪽은 나중에 시트에 언급된 여동생이 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훈이 친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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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해진의 레벨이 올랐다!!(???) - 지훈이 칭찬해줄거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19:00"치, 친절한 사람이에요. 그 그렇게 생각해요."
해진은 조금 더 단호한 어투로 말하면서 지훈을 바라봤다. 그가 지훈에게서 받은 느낌은 지훈이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여, 연주가 정말로 좋았으니까 알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아, 알려주고 싶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그는 지훈의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원장과 협상을 했었던 것이 생각난 것이다. 그렇지만, 구태여 말하지는 않았지.
"오, 오, 오늘은... 하, 학원 등록 하고, 마, 마, 만나고 싶어서 온 거.. 니까, 내, 내, 내일 다, 다, 다시 올 거에요.."
해진은 그렇게 말하며, 지훈을 한 번 바라보다가 시선을 데굴 굴렸다.
"여, 연주 다, 다, 다시 드, 들려줄 수 있어요..?"
다시 듣고 싶었었나보다. -
205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21:21왜 이리 단문이 되었..지..(흐으으릿)
>>203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돌려보자..!!>:3 해진이 쪽의 npc는 크게 정해두질 않았어.. ;ㅅ; 나 본스레 오고 나서야 해진이네 재력을 정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는걸:3c.... 해진이는 아마 친구가 있더라도 동네 꼬마..(?????)(해진: 에에엗....
는 농담이구 친구... 음음:3 아직 생각해두질 않아서 생각해봐야겠다:3 -
206 해진주◆KSPWnm/y/. (1263869E+5) 2018. 7. 19. 오후 11:35:13순간 졸았다...88 해진주는 잠깐 자고 올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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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름 없음◆6LVNRcY/wQ (8982429E+5) 2018. 7. 20. 오전 12:23:48얍 리갱...! 잠시 어디 다녀왓어!
그리고 해진주 무리하지마...ㅜㅜㅠㅠㅜㅠㅜㅠ 단문도 좋으니까! -
208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전 12:25:14어서와 지훈주!!
그으리고 괜찮아:3 자다 깼...어..(흐릿) -
209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전 12:34:10시원해졌으니까 다시 자러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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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름 없음◆6LVNRcY/wQ (8982429E+5) 2018. 7. 20. 오전 12:40:40아니 잠시 눈 뗀사이에 해진주가 왔다갔...(눈물) 잘자 해진주...! 이번에는 깨지말고 푹 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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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름 없음◆6LVNRcY/wQ (8982429E+5) 2018. 7. 20. 오후 2:15:57겡신!
오후즈음에 답레 줄게에에에...! -
212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2:40:05
신나는 노래와 함께 해진주 갱신!!
천천히 줘도 괜찮아 지훈주!! -
213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3:06:37해진주 갱신!!
그리고 잠시 쉬다 올게:3 -
214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4:08:52쉬고 왔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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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5:57:58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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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7:40:54쉬었다가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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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지훈을 처치하였다! - 해진은 소량의 경험치를 얻었다! (6671682E+5) 2018. 7. 20. 오후 9:11:06
"...그러니까, 니가 말하면 그건 그냥..."
됐다. 말을 말자. 이 이상은 이야기의 주제가 반복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 지훈은 말을 줄인다.
"아으...!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고집스레 연주가 정말 좋았다고 칭찬하며 굳이 그의 앞에서 계속 상기시키고 있으니. 듣고 있던 지훈의 조금 희다 싶은 얼굴에 붉은 기운이 점점 퍼져나가더니 얼굴이 홍조로 가득 채워졌다. 남에게 칭찬을 듣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었기도 하다. 잠시 열이 오른 얼굴을 식히려는 듯이 이마와 눈을 덮듯이 손을 올려놓았다.
"..."
다시 연주를 들려줄 수 있어요? 해진쪽으로 눈동자만 움직여 바라보더니, 말 없이(아니, 약간의 한숨이 섞여있던 것 같다) 얼굴 위에서 손을 치우고 다시 건반 위에 손가락을 올려 놓는다. 연주가 시작된 방 안은 조금 전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곡과 사뭇 다른 곡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경쾌하고 빠르게, 건반위에서 손가락이 춤을 추듯이 행진. -
218 이름 없음◆6LVNRcY/wQ (6671682E+5) 2018. 7. 20. 오후 9:13:20... 곡 잘 못 올렸다아아아!!!!(흐릿
노트에 저장해 놓는데 바꾼다는걸 깜박해가지고... 원래는 터키행진곡이야! -
219 이름 없음◆6LVNRcY/wQ (6671682E+5) 2018. 7. 20. 오후 9:16:29
앗 곡 올렸는데 어째서 업로드가... 저 위의 곡은 뭔가 해적들이 부르는 노래 같다!:3 그 뭐지... 소설 보물섬에 나오는 그런 해적들... 막 럼주 나오고 그런...
으음 내가 세운 스레인데 접률 낮아서 미안해...ㅠㅠㅠ 해진주 혼자 갱신하는거 볼때마다 늦어지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내일을 좀 더 있을수 있을거야! -
220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9:22:26괜찮아 지훈주!!:3
스레가 밀려나지 않도록 갱신해두는 것이기도 하고... :3c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다!(보듬보듬 -
221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9:24:12터키행진곡 좋다!! 그리고 지훈이 귀여워어어어!!!^p^
>>220 에 덧붙이자면 상대적으로 해진주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레에 더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다요!:3 해진주가 못 할 땐 지훈주가 스레를 지켜주니까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요! -
222 이름 없음◆6LVNRcY/wQ (6671682E+5) 2018. 7. 20. 오후 9:39:00해진주 진짜 천사님이야...ㅠㅠㅠㅠ (해진주 꼬옥(쓰다듬쓰다듬) 배려해줘서 고마오...:3 새삼스럽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지훈이랑 해진이 결혼식 올리는 건 봐야지!!(???)
지훈이는 기엽지 아나요... 해진이 얘는 진심 천사고 순수하고... 말 더듬더듬 하면서 좋은 점 찾아주는거 너무 귀여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진이 부둥부둥) 해진이한테 나쁜 말 할때마다 지훈이 때찌하고 싶어진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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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해진이는 - 지훈과 지훈의 연주가 좋대오:3◆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9:44:36"아... 어, 엄청 머, 멋졌어요"
지금의 멋지다는 조금 다른 의미였다. 그러니까, 홍조 띈 얼굴이 멋졌었다. 열을 식히기 위해 얼굴을 가린 지훈을 보던 해진은 방긋 웃었다.
"조, 조, 조용히 들을게요"
지훈이 연주를 시작하자, 해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정말로 조용히 감상할 생각인 것인지, 눈을 감았다. 신나는 곡에 그는 상체를 가볍게 흔들면서 리듬을 탔다. 역시, 이 사람의 연주가 좋았다.
"여, 연주 저, 정말로 잘해요"
자신의 연주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해진이 지훈을 친절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다르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몰랐다. 어쨌든, 그는 환히 웃으면서 덧붙였지.
"내, 내일부터 잘 부탁해요" -
224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9:45:30옳소..!! 결혼식 올리는 건 보자구..!!!>:3
해진이는 사람의 좋은 점 찾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3(???????
해진: (파아아아아)
해진주: 그거 생각나네 피에타
해진: ?! -
225 이름 없음◆6LVNRcY/wQ (6671682E+5) 2018. 7. 20. 오후 10:04:11>>224 글애!!! 부케도 던지고! 신혼여행도 가고! 어! 그 허니문 베이ㅂ...!(안됨)
그리고 피에타라니...! -
226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10:17:58허니문 베이비..!!!(????
왠지 해진이를 생각하면 피에타 조각상이 생각나.. 왜지...(흐릿(??? -
227 해진주◆KSPWnm/y/. (5009986E+5) 2018. 7. 20. 오후 11:36:48해진주 재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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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전 12:28:28갱신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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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전 12:53:30갱신...! 좀만 기다려줘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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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전 1:55:43해진주의 깜짝갱신! 그리고 천천히 써도 괜찮아 지훈주:3
해진주는 다시 자러 갈게...!!! -
231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12:33:24해진주 갱신!!
갱신 해둔 줄 알았더니... :3 -
232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1:42:45갱신한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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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3:51:44갱신하는 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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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썩소를 짓는 지훈 - 해지니 웃는거 이쁠것 가타...:3 (7151124E+5) 2018. 7. 21. 오후 3:59:35일부러 힘을 실은 듯한 연주였다. 지훈만의 기싸움 방법이였다. 어디까지나 지훈만이 아는. 연주 막바지에는 손가락에 힘을 주어 강하게 건반을 누른다. 강하고 맑은 소리가 '뚱- 뚱-' 울려퍼졌다. 연주를 마치고 환히 웃는 해진을 향해 돌아본다. 지훈도 한숨을 지으며 살짝 미소를 보인다. 어딘가 체념이 약간 첨가된 듯 했다.
"뭐 이렇게 된 이상, 각오하는 게 좋을거야. 나도, 다른 강사님들도 제법 스파르타 식이거든."
...굳이 해진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였다. 이는 다른 원생들에게도 비슷했다. 특히 재능있고 앞날이 유망한 원생이라면, 강사들은 그 재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불을 켜고 달려들 것이였지. 해진은 입꼬리 한 쪽을 올려 씨익 웃어보인다.
"...열심히 해봐."
버틸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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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막레...? 뭔가... 길게 쓰는 재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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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4:01:13지훈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88(부둥부둥)
어설프지 않다요!! 학원에서 열심히 배워라 정해진!!!
해진: 이 콩나물(=음표)은 뭐야?(갸웃) -
236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후 4:06:15고생 많이 안햇소! 스레 계속 지켜줘서 고마어...:)
그리고 콩나물ㅋㅋㅋㅋㅋㄲㅋㄱ 해진이 순수해...!
지훈: (미간짚) -
237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후 4:11:21으므... 역시 다른 스레에 비해서 설정이라던가 많이 어설프려나... 사실 현대 일상물이라 별 설정 짤 게 없긴 했었지만... 으음...
-
238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4:13:28지금 설정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해:) 지훈주에게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거야??
>>236 해진이는 악보 볼 줄 모르니까 까만 건 줄이요 하얀 건 종이요 날아다니는 음표는 콩나물..(????) -
239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후 4:16:27>>238 많이 고민해봤거든... 지훈이의 비설? 뒷배경이라던가... 사실 차라리 배제하고 아예 평화롭게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여름에는 바다를 가고 가을에는 단풍구경을 하는 그런 것도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결론은... 이대로도 괜찮을것 같아!(꾸닥(도대체
-
240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4:19:111:1 스레고, 지훈이를 돌리는 것은 지훈주니까 뒷배경이 입체적이어도 좋아:) 응응 너무 부담갖지 않아도 좋다요!
결론은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XD(안마 도도도) -
241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후 4:28:25해진주도 일상 고생많았다요!:D 항상 고마워...!(어깨 주물주물
으므... 이제 나갈 준비해야갯다아... 아마도 금방 돌아올거야! 한 1시간 후에...? -
242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4:29:25지훈주 잘 다녀와!!! 그러엄.. 지훈주가 다녀와서 다음 상황을 정해야겠네:3 나도 나갔다 와야겠어! 이따 봐!! 지훈주도 더우니까 조심하구...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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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름 없음◆6LVNRcY/wQ (7151124E+5) 2018. 7. 21. 오후 4:34:03밖에 많이 더우니까... 해진주도 선크림 꼭꼭 바르고!8ㅁ8 그럼 나중에봐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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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6:03:19고마워 지훈주!! 다녀온 해진주가 갱신이야! 페이지에서 밀려났었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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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6:17:41갱...! 신...!!!
덥다아... 너무 덥다... 해진주는 괜찮아? 시원한 곳에 잇쟈(부둥부둥 -
246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6:21:49어서와 지훈주!! 해진주는 괜찮다요>:3 시원한 선풍기에 떡이 되어 있다요!>:3
지훈주더 어서 시원한 곳에 있자...88(부둥부둥(보듬보듬) -
247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6:38:29>>246 지금 임시로 에어컨 키는 걸 허락 받았으니까!! 시원한거에요! 그리고 저녁... 마저 준비하고 올게!:3
앗 상황...은 어쩔까..! 레슨...도 좋은데 밖에서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248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6:39:23앗 다녀와 지훈주! 그리고 맛저하고 오시라!!>:3
상황.. 나도 둘 다가 좋으니..
.dice 1 2. = 2
1. 밖에서!
2. 레슨으로!(feat.콩나물) -
249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6:46:54다이스가 콩나물을 원하는구나..(????
그럼 밖에서 만날까오?:3 -
250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7:29:28야압 갱신!!!
>>249 사...사실 레슨상황이면 바이엘이라도 봐야되기에...(._. ) 앗 바깥으로 돌릴까? 난 좋아! -
251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9:29:50끌올올...!
-
252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9:29:57쉬다가 오느라 이제야 왔다..88 응응 바깥에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 레슨 상황이면.. 나와 지훈주 둘 다 피아노 관련 서적을...(흐릿)
-
253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9:37:00타이밍이...! 해진주 어서와!!! ('▽')┘ 푹 쉬다 온거면 좋겠다...! 응...!
선레는 역시 다이스님...?
1. 지훈
2. 해진
.dice 1 2. = 2
-
254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9:41:09타이밍 굿!! 원하는 상황 있어?:3
내가 아직 조금 울렁거려서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오...88 -
255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9:52:06앗 괜찮아 천천히 써와도 좋으니까... 부담 가지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하는 상황...은... 레슨 끝나고 같이 원생들 먹을 아이스크림 사러 간다던가... 으므... 실은 내가 아이스크림이 매우 먹고싶었다..!(?? -
256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9:56:59앗앗 알겠어..! 조금씩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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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9:59:20울렁거리면 조금 쉬다 와도 좋아...! 화면에 작은 글씨 보다보면 울렁거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 응.
무엇보다 지훈주도 지금 어깨가 영 메롱하거든...! 타자를 오래 붙잡지 못해가지고...ㅠㅠㅠㅠㅠ -
258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10:01:59으으.. 미안해 지훈주..ㅠ 내일 꼭 선레 가조올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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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10:02:19그리고 지훈주도 무리하지 마로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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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10:04:14으므... 그럼 밤 즈음에 내가 선레 가져오는게 좋을것 같아....! 왜 이걸 이제야 깨달았지...(흐릿
그리고 해진주 푹 쉬어...! 울렁거리는 거 나아졌음 좋겠다... 앗 에어컨 틀고 자면 감기 들 수 있으니까 조심해...! -
261 해진주◆KSPWnm/y/. (6331408E+4) 2018. 7. 21. 오후 10:04:59진짜 미안해 지훈주...ㅠㅠ 다시 쉬러 갈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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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름 없음◆6LVNRcY/wQ (6481793E+5) 2018. 7. 21. 오후 10:07:20난 정말로 괜찮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응, 내일 봐 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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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전 12:25:54아까 보다는 나아졌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쓸 걸 그랬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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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이름 없음◆6LVNRcY/wQ (5796187E+5) 2018. 7. 22. 오전 11:25:40아으아... 미안! 선레 못갖고 와가꼬...(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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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해진주◆KSPWnm/y/. (4591508E+5) 2018. 7. 22. 오전 11:29:47앗 괜찮아 지훈주! 상태가 좋아졌고, 내가 원래 선레 갖고 오기로 했었으니까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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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12:58:36그만 날리고 싶다...(줄줄줄)(3번째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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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해진 - 지훈◆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2:12:37날이 굉장히 더운 날이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ㅡ 아니, 이게 아니다. 해진은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더웠다.
"아, 아이스크림 사, 사러 갈까..?"
레슨도 끝났겠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듯 해진은 지훈에게 물었다.
"다, 다, 다른 원생들도 먹을... 것도...."
그렇게 말하며 그는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이 더위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뒤이어 황급히 덧붙였다.
"내가 살게!"
더듬지 않네요, 호오?
//계속 날리다가... 짧아졌다요... 늦어져서 밍나해요..88 -
268 이름 없음◆6LVNRcY/wQ (5796187E+5) 2018. 7. 22. 오후 2:26:01으아아 3번이나...선레 써온다 해놓고 증발해서 미안...ㅠㅠㅜㅜㅜ 해진주 수고햇오...(롬곡)
노트에 쓰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나도 가끔 운이 없음 날리기는 하지만...ㅠㅠㅜㅠㅠㅜㅜㅜ -
269 해진 - 지훈◆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2:28:04지훈주 어서와!! 아녀아녀;ㅁ; 원래 내가 써오는 것이기도 했구...88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
노트.. 노트에 써야겠어..88 -
270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2:28:16핫ㅡ챠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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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5:23:35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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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7:10:18갱신한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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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6LVNRcY/wQ (6917363E+5) 2018. 7. 22. 오후 8:50:28해진주 미안... 오늘은 꼭 해야 할 일이 있었거든...ㅠㅠㅠㅠㅠ 이제부터는 자주 올거야! 곧 실습도 끝나고... 응. 그러니까 기다리게 해서 미안...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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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8:57:35어서와 지훈주!! 그리고 괜찮다요!!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실습 무사히 끝나길 바랄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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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해진주◆KSPWnm/y/. (6220516E+4) 2018. 7. 22. 오후 11:09:17호고곡 밀려났었다!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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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전 1:03: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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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전 1:13:17갱신 항상 고마워...! :) 새벽내론 가져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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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전 11:37:14새벽내론가져온다는 지훈주를 때리고 싶습니다...(흐릿)
갱신... -
279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2:58:35괜찮아 지훈주:3 천천히 가져와도 돼여~ 무리하지 말아오88
해진주 갱신! -
280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5:11:19밓려나고 있어서 재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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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6:36:21갱신해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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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7:54:12갱신해둔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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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후 10:18:27끌올이야...! 왜...시간이나질안니...ㅜㅜㅜㅜㅜㅜㅡ 더 늦어지는 건 해진주한테도 진짜 미안해지니까... 짧게라도 써올게!
-
284 건ㅡ방 지훈 - 마음씨가 이쁜 해지니 (2210375E+5) 2018. 7. 23. 오후 10:45:10덥다. 학원 앞으로 나온 해진과 함께 나온 지훈은 하늘을 바라보았다. 맑고도 푸른 하늘이다. 하지만, 좋은 날씨는 아니였더라지. 햇볕은 쨍쨍히 눈이 부시고 습도는 높고 땀은 끈적끈적... 에어컨 밖으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훈은 티셔츠의 앞섶을 펄럭거렸다. 바람이 시원찮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자는 해진을 흘끗 바라본다.
"아... 지금 아이스크림 타령이 나올때야?"
불쾌지수의 상승으로 인한 짜증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저런 반응인 것은 단순히 더위 때문만은 아니렸다. 해진은 생각보다 너무 몰랐던 것이다. 음표를 보고 콩나물이니 뭐니. 그런 해진에게 두자릿수 단위의 연수 동안 피아노를 친 지훈이 졌었으니... 재능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결국 지훈이 짬에 바이엘부터 가르 치려니, 생각 외로 지쳐버린 것 같았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하아. 괜찮으니까 그냥 돌아가..."
다른 원생들 먹을 것도 사자. 그저 한숨을 내 쉴 뿐이였다. 아쉽게 됐지만 이번 전깃세 수도세도 아슬아슬한지라 내 코가 석자이다... 그러나 해진이 자신만만히 내놓은 카드에 말을 멈칫한다.
"...뭐어... 굳이 그렇게까지 한다면..."
...원생한테서 삥 뜯는거냐. 누군가의 말씀이 들려온 것 같지만, 무시한다. 주머니의 손을 넣고 마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삐딱하게 몸을 돌려 해진에게 말 한다.
"뭐해? 빨리 갔다오자. 더우니까."
-
285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후 10:47:42후후...늦어서 미안하다아...ㅠㅠㅠㅠㅜㅜ 조금 날린걸가...
-
286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10:56:04갸아아 내가 늦게 발견했어...!!! 지훈주 괜찮아!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마로라...88(부둥부둥)
해진: (카드 들고 방긋)(심쿵)(???? -
287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후 10:59:52>>286 괜찮아! 괜ㅡ찮아!:D 아무래도 밤에 더 잘 써지니까아... 해진주도 천천히 가져오면 되느거에요!
앗 비유적인 의미였지만...! 그런 의미가 될 수 있구나...:0
지훈: (왠지 진 듯한 기분이다)(대체) -
288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11:16:0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적인 의미였군..!!:3 해진주는 오늘 조금 일찍 지쳐가서..88 아마 새벽 중이나 오전 중에 답레를 가져오게 될 것 같아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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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후 11:19:25앗 당연히 괜찮아오!X) 여유롭게 써와도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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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해진주◆KSPWnm/y/. (3851728E+5) 2018. 7. 23. 오후 11:21:32고마워 지훈주...88 그러면 내일 만나요..!!!(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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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름 없음◆6LVNRcY/wQ (2210375E+5) 2018. 7. 23. 오후 11:24:26>>290 (같이 꼭 껴안는다)그래 내일 보쟈! 푹 쉬고 내일은 좀 더 좋은 컨디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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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름 없음◆6LVNRcY/wQ (8324441E+5) 2018. 7. 24. 오후 1:34:45으어어...(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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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3:09:44드디어 집에 온 해진주에요..88 금방 답레 써올게 지훈주!!
-
294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3:40:48"그, 그렇지만 더, 더운 걸..."
짜증이 묻어나오는 지훈의 목소리에 다급히 덧붙인 해진은 슬그머니 시선을 내렸다. 하얀 건 종이요, 까만 얇은 다섯 줄은 다섯 줄이고 까만 음표는 콩나물이었다. 피아노를 칠 줄만 아는 까막 눈이 이렇게 무서운 법이다.
"!"
자신이 집어든 카드를 보자마자 지훈의 태세가 바뀌자, 해진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가 헤실 웃었다. 무엇인지는 그도 잘 알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으응! 가자, 가자!"
가자고 말하며, 해진은 지훈의 뒤에 쫄래쫄래 따라붙었다. 밖의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다. 집에 가면 바로 에어컨을 켜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카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갑 안에 도로 넣고 발을 내딛었다.
"어, 엄청.. 덥다...." -
295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3:41:05이 와중에 나메.....(흐릿)
-
296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5:48:48갱신한다!!
-
297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7:00:43밀려날 것 같아서 갱신해둘게:3
-
298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9:03:26갱신!!
-
299 해진주◆KSPWnm/y/. (08089E+51) 2018. 7. 24. 오후 10:15:04갱신:3~~
-
300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전 12:45:42갱신해둬!:3
그리고 내가 300을 먹겠다!!!*''* -
301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전 12:48:24냥!:3
으엉ㆍㅇ... 해진주 항상 고마어... 내일이면 다 끝난다!XD -
302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전 12:49:14어서와라냥!>:3
어서와 지훈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내일이면 끝나는구나!! 아자자 화이팅!!!XD -
303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전 12:57:15파이팅이다냥...!
그래도 오늘은 묘하게 컨디션이 나쁘지 않네...! 저녁잠을 좀 자서 그런걸까... 그러고보니 오늘도 많이 더웠던데, 해진주는 오늘 하루 괜찮았어? -
304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전 1:02:04해진주는 오늘 나쁘지 않았어:3 저녁잠 자서 다행이야 지훈주!!
그으리고... 해진주는 쉬러 가야 할 것 같아오..88 더위를 너무 먹어서 방금 전까지 조금 엎드려 있었더니...88 -
305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전 1:07:26해진주...역시 괜찮지 않잖아...!8ㅁ8 푹 쉬어... 내일은 좀 더 시원했음 좋겠다....ㅠㅜㅜㅠ
-
306 지훈 - 해진 (8692408E+5) 2018. 7. 25. 오전 3:21:09해진이 꺼낸 말은,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많이 듣는 것 같은 말이였다. 이마에서 절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던 지훈도 동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번 여름도 작년 못지않게 더우니까, ."
특히나 언젠가의 여름에는 실온에 놔뒀던 계란에서 병아리가 태어나고, 겨울에는 굳이 냉동실에 놔두지 않아도 항상 살얼음 둥둥 띄어진 식혜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면. ...지훈이 사는 옥탑방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 곳에서 에어컨도 없이 사는 걸 보면 어지간히 독하긴 했다.
그 이후에 지훈은 묵묵히 걸어갔다. 단순히 아스팔트 마저 녹을 것 같은 더위에 말을 하는 것도 힘들어졌던 걸까. 그렇게, 가장 근 거리에 있던 편의점에 도착을 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불쾌함이 전부 날아간건지, 표정이 그나마 밝아진 지훈.
"으음... 역시 통일해서 사는 편이 좋겠지? 2+1 아이스크림을 공략해서 사는 편이... 너는 어때? 어떤 맛이 좋아?"
아이스크림 냉장고 앞에 붙어있는 행사상품 목록을 보며 하는 말이였다. 자기가 사는 것이 아닌 남의 돈이라지만, 그의 성정에 절약정신이 발동했던 것이겠지. 지훈은 해진을 바라보며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네가 골라. 사는 건 너잖아?"
자연스래 해진에게 결정권을 넘기고, 자신이 먹을 아이스크림은 따로 챙긴다. 초콜릿맛의 하드 아이스크림.
-
새벽 갱신...... 자야되는데(흐릿 -
307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22:41아아아아아가!!!! 날렸어어어어억!!!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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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후 12:23:58해진주...8ㅁ8(꼬옥(부둥부둥( 부담 갖지 않아도 되닉가 천천히 써와!! 언제든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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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25:38지훈주 어서와! 잘 잤어??88 고마워..!!! 처, 천천히 그래도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 정도로 써올게..88 으흐흐흑...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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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후 12:28:57ㄱㅡㄱ럭저럭 푹 잔것 같아오! 마법 때문에 배가 아프긴 하지만...금방 괜찮아지겠지!XD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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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 (0656013E+5) 2018. 7. 25. 오후 12:51:37아아앗.... 마법... 힘내 지훈주...88(부둥부둥) 배 따땃하게 지지구...88
해진주는 밥 먹고 나서 바로 답레 써올게!:D
그리고 고마워 지훈주! 지훈주도 좋은 하루 되기 바랄게!>:3 -
312 이름 없음◆6LVNRcY/wQ (8692408E+5) 2018. 7. 25. 오후 12:58:12점심 맛나게 먹고 와아아!:) 나도 김치볶음밥이라도 해야지...
-
313 같은 맛으로 :3 해진 - 지훈이가 고른 아이스크림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2:56:11밖에 나오자마자,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에 해진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슥, 닦아냈다. 이 상황에서 지훈에게 말을 건네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편의점에 도착해서 차가운 바람이 자신을 맞이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러니까...."
행사물품을 빤히 보는 지훈을 멍하니 바라보던 해진은 그가 자신을 보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자, 시선을 황급히 돌렸다. 그리고, 자연스레 넘어오는 결정권에 그는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어... 이거.."
지훈이 따로 고른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고른 해진은 이내, 헤실 미소지었다.
"이, 이 맛이 좋아"
고개를 끄덕이며 확인하듯 하는 말은 아마도 진심이었으리라. 그리곤, 원생들에게 챙겨줄 아이스크림을 챙기려는 듯 그는 원장님 것도 따로 챙기기 시작했다.
"이, 이, 이 정도면 괜찮을까..?"
갯수를 나름 세보며 그가 물었다.
//흑흑.. 원래 이정도 분량이 아니었...는데..88 그나저나 지훈이 에피소드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4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5:01:48순간 잠들었다... 갱신해둘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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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5:55:48갱신!! 그리고 나갔다 올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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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9:17:21갔다왔다! 밀려나지 않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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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해진주◆KSPWnm/y/. (0656013E+5) 2018. 7. 25. 오후 10:05:36오늘의 마지막 갱신..!!:)
상태가 메롱이라서 오늘은 더 이상 갱신을 못해오..88 -
318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전 1:06:59한 번 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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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전 1:07:22그리고 해진주는 자러 갈게:) 지훈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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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전 10:53:5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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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후 12:54:24갱신 좋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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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 없음◆6LVNRcY/wQ (7017758E+5) 2018. 7. 26. 오후 1:57:13갱신이야...! 어제 못와서 미안... 답레쓰고 올려고 했는데에...ㅠㅠㅜㅠ 금방 써옵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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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후 2:10:42지훈주 어서와!! 그리고 천천히 써와도 괜찮아! 왜냐면.. 해진주도 곧 나가봐야 해...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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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후 7:41:55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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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해진주◆KSPWnm/y/. (7633341E+5) 2018. 7. 26. 오후 8:28:57밀려나지 않게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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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초콜릿 최고얌>:3 - 해진이도 좋아하지? (7017758E+5) 2018. 7. 26. 오후 11:36:37해진이 고른 아이스크림을 본 지훈은 눈을 느른히 깜박거렸다. 분명 지훈이 고른 것과 똑같은 것이였다. ...첫 만남부터, 그 다음에 학원에서 만나고, 지금 와서도 생각해온 것이 겠지만, 해진은 지훈을 어지간히 마음에 들어한 것 같았다. 해맑게 웃으면서 이게 좋다고 말하는 해진을 보고,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뭐 아무래도 좋겠지."
역시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적게 갈린다고 생각을 하며, 자신이 고른 것과 같은 아이스크림을 몇개 더 챙겨놓는 지훈. 뭐, 그와 별개로 지훈은 단 음식을 좋아했다. 지훈의 집 냉장고와 냉동실에는 김치는 없더라도 초콜릿이 든 간식은 많았다. 덤으로 콜라도. ....이건 아무래도 좋은 사담이였다.
"아, 오후반 원생들은 그 정도면 될거야."
계산 뒤에(물론 해진이 계산하였다) 봉지를 든 지훈은 편의점 문으로 나가려다가, 멈칫했다. 분명 밖에 나가보았자, 불 위에 올려진 찜통과 비슷한 정도의 온도와 습도일 것이였다. 아 나가기 싫다. 등골에 오한이 절로 드는ㅁ 에어컨을 좀 더 만끽하고 싶다. 그래서 해진을 돌아보며 물어보았다.
"...뭔가 더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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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져서 미안합니다...(털썩) 치과 갔다왔는데 사랑니 더 뽑아야 한대...(우럭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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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해진이도 초콜릿 좋아오:3 - 지훈이가 더 좋아오:3◆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전 2:08:33"초, 초콜릿 아이스크림 좋아..."
해진에게 있어서 정확하게 그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덧붙여 말했다.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도 몰랐다.
"이, 이거면 돼..?"
계산 후, 카드를 지갑 안에 다시 챙긴 해진은 지훈에게 확인하듯 물었다. 그리곤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무, 무겁지 않아?"
아이스크림이 무겁지 않은지 확인하듯 묻던 그는 갑자기 나가다 멈춘 지훈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고개를 기울였다. 무슨 일 있는건가 싶으면 돌아오는 질문은 그것이 아니었다.
"어, 어.... 음료수...?"
아이스크림 말고도 목을 축일 음료수는 어떨까 싶어서 이야기 한 것이다. 큰 병으로 된 음료수 몇 개 사서 가면 원장님이나 원생들도 좋아할지도 몰랐고, 지훈에게도 사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손끝이 계속 저리다가 이제야 풀려서 답레와 함께 갱신해:3 -
328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전 2:13:12앗 해진주 안녕안녕! 오늘도 좀 늦게 와서 미안...ㅠㅜㅜ ... 그리고 손 끝이 저리다니...ㅠㅠㅠ(손 조물조물해줌) 슬슬 두시구나. 응... 이제 자러가지 않아도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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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전 2:14:52지금은 괜찮아!!! 자러 가야...겠지...!! 응응 답레 이어두고 자러 가려고 했었다요!>:D
그리고 늦게 이어도 괜찮아 지훈주!!! 가장 중요한 것은 현생이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끄덕끄덕) -
330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전 2:19:07>>329 해진주 역시 천사님...ㅠㅠㅠㅠ 항상 고마워...! 해진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자주 못와서 미안하다...ㅠㅠㅜㅜㅠㅠ 다음에는 꼬박꼬박 인사라도 하러 올게!
그리고 해진주도 푹 쉬어요...:) 오늘 밤은 잘 자고, 해진주가 좋은 꿈을 꾸기를 바랄게! -
331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전 11:34:08고마워 지훈주:) 푹 잘 수 있었어!:D 좋은 하루가 되기 바라! 해진주가 오전 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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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2:19:42해진주가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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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콜라 마시고 싶다...:3 - 아이스크림하고 콜라 같이 먹으면 폭발한대.(???) (5756353E+5) 2018. 7. 27. 오후 3:13:42"...네가 들래?"
양손에 든 아이스크림 봉지 중, 하나를 해진에게 건내려다가, 그냥 다시 자신의 쪽으로 가져온다. 지훈은 장난스래 봉지를 빙글 돌린다.
"하나도 안 무거워. 이 정돈... 어, 음료수까지 들면 엄청 무겁겠지만."
유리문 밖을 한번 보았다가, 음료가 든 냉장고를 보던 지훈은 해진에게 말했다. ...한 2병 정도만 사. 콜라도 좋고. 아마도, 나눠서 들고 갈 생각이였겠지. 다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며, 한 병은 지훈 자신이 들었다.
"그래도 다들 좋아하겠네. 응."
그렇게 말하던 지훈의 얼굴에 빙긋이 웃음이 띄어진다. 오, 네가 네 돈으로 산 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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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졌군요...(시무룩 -
334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3:14:41지훈주 어서와!! 길이차는 괜찮다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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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후 3:18:21해진주 좋은 오후에요!! 낮에 만나는게 왠지 오랜만인것 같아아...!:D 점심 맛있게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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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3:21:00오랜만에 낮에 동시접속인 느낌이네:3 나는 맛점 했다요!>:3 지훈주도 맛점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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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3:36:28후우.... 날렸다....(주륵) 조금 늦어질 것 같아 지훈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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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후 3:53:08나는 대충 챙겨 먹고 왓섭! 점심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다...!:D
괜찮아! 괜찮아...! 무리하지만 말아줘...8ㅁ8 -
339 폭발은!! 해진 - 예술이다!!(???)지훈 (5196739E+5) 2018. 7. 27. 오후 4:19:38"어, 엄청 듬직하다..."
장난스레 자신에게 내밀어졌던 것이 다시 거둬지자, 해진은 까르르 웃었다. 지훈의 말에 해진이 고개를 끄넉이면서 대답했다.
"그러면, 콜라로..."
페트병 콜라를 두 병 집어든 해진은 그거 마저도 좋은 듯 헤실헤실 웃었다. 한 병을 소중하다는 양, 품에 껴안은 그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편의점의 문을 열었다.
"응, 응.. 다, 다들 좋아할 것 같아. 콜라는 달달하니까 분명히 좋아할거야"
그렇게 말한 해진은 빙긋 웃는 지훈을 가만히 보다가 마주 웃었다.
"지, 지훈은 우, 웃는 게, 머, 멋져..."
웃는 모습이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발걸음을 내딛던 그는 고개를 기울였다. 덥네, 더워.
"... 더, 더워...."
시원한 곳에서 더운 곳으로 이동하면 당연히 더웠다. 특히 실내와 실외의 차이는 엄청난 법이다.
//또 날리고 어찌어찌 썼다요...8ㅉ8 -
340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후 4:35:42아아아아...ㅠㅠㅜㅠ 날리는 거 진짜....ㅠ... 해진주 멘탈 괜찮아??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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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4:36:40지금은 괜찮아...!!88 고마워 지훈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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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9:48:06으아아 밀려났었네..!!!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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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해진주◆KSPWnm/y/. (5196739E+5) 2018. 7. 27. 오후 10:35:22갱신해둘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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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이름 없음◆6LVNRcY/wQ (5756353E+5) 2018. 7. 27. 오후 11:34:18문을 열자마자 열기는 훅 끼쳐온다. 뜨거운 햇빛에 눈을 살짝 지푸리던 지훈은 멋지다는 칭찬에, 해진에게 더욱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말했다.
"헛소리 그만하고 이제 가자."
덥기는 덥다지만, 더위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생략하기로 하자. 덥다 덥다 계속 말하면 더 더워지는 법이니. 지훈은 자신이 들고 있던 봉지를 뒤적거리더니, 조금전에 자신이 골랐던,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낸다.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미리 까먹어도 되겠지."
포장을 뜯어서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자 전해지는 진득한 달콤함과 시원함. 작디 작은 시원함을 만끽하던 지훈은, 해진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봉지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꺼내 해진에게 건냈다.
"...너도 하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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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조금 졸면서 쓴것ㅇ같다으으... -
345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1:47:56"그, 그런가...."
헛소리가 아니었지만, 계속 편의점에 있으면 아이스크림이 녹을 가능성이 높았다. 해진은 지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나도 콜라 마실까.."
지훈이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하나를 입에 베어 문 걸 보던 해진은 중얼거리듯 말하다가 제게 내밀어진 아이스크림을 보곤 환히 웃었다.
"으, 으응..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한 그는 아이스크림이 완전히 녹아있지 않길 바랐다. 그리곤 포장지를 까서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맛 아이스크림을 베어물었다.
"시원해...."
정말로 시원해서 더운 게 잠시 잊혀질 정도였다지. 그는 아이스크림을 한 입 더 베어물었다.
"노, 녹기 전에 어, 얼른 가야겠네!!"
아이스크림 먹기 전 보다는 확실히 밝아진 목소리 톤이었다.
//늦어져서 미안해88!!!! -
346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1:48:10악 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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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3:12:06해진주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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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3:36:46해진주는 잠시 나갔다 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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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6:53:37집에 왔아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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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8:29:14밀려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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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11:23:03밀려났었네: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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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해진주◆KSPWnm/y/. (8490069E+5) 2018. 7. 28. 오후 11:49:59갱신해둘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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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열기에 녹아버린다아아... - 빨리 학원으로 돌아가야해 (4319125E+5) 2018. 7. 29. 오전 12:09:56한참이나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있었다. 학원에 도달할 때까지 생명줄과 같은 아이스크림을 소중히 하며, 천천히 녹여먹는다. 조금 뒤에, 지훈은 해진에게 질문을 하기 위해서 잠시 아이스크림을 입에서 떼어놓았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수업은 들을 만 하냐?"
설마 악보 하나 읽을 줄 모르는 까막눈을 가르칠 줄은 지훈도 미처 예상하지는 못했겠지만. 해진의 입장에서도 피아노에 손을 대보기는 커녕 이상한 문양(해진의 표현으로는 콩나물 줄기였었나)을 줄창 그려대고 있으니, 지루할 법도 하였다. 하지만 힘들다고 말해봤자 지훈은 계속 강행할 참이였지만.
그리고 잠깐 방심한 사이에, 지훈의 아이스크림이 자비따윈 없는 더위를 피해가지 못하고 제 형체를 유지하지 못한채 흐물거리고 있었다. 결국 아이스크림은 힘없이 녹아내려 손가락을 타고 흘렀다.
"아... 녹았다."
아깝다고 생각했는지, 지훈은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보며 중얼거렸다. 손가락을 타고 빠르게 흘러 손등으로, 그대로 두면 손목과 팔까지 흐를 것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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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전 12:10:28지훈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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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이름 없음◆6LVNRcY/wQ (4319125E+5) 2018. 7. 29. 오전 12:10:54아 늦었어ㅠㅠㅜㅜㅠ...(머리박ㅂ박
해진주 기다리게 해서 미안...8ㅅ8 -
356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전 12:13:03괜찮아 지훈주:3 나도 오늘은 스레에 거의 붙어있지 못했는걸...(보듬보듬
하루는 잘 보냈어? 오늘 비 내린 곳이 꽤 많더라구.. 해진주가 있는 곳도 장대비가 쏟아졌었어.. :3c -
357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전 12:17:28해진주는 상태가 조금 안좋아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게.. :3c 내일 아침에 답레 쓸 수 있을 듯..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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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름 없음◆6LVNRcY/wQ (4319125E+5) 2018. 7. 29. 오전 12:56:45여기는 비 한방울도 안 떨어지더라...(우럭우럭) 그럭저럭 잘 보낸것 같아! 그래도...
그리고 해진주 푹 쉬어ㅠㅠㅠㅠ 아프지 말고 푹 잘 수 있기를 바랄게...! -
359 해진 - 지훈◆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후 2:22:06"으, 으응. 약간 어려운 거 빼면 괜찮아."
약간 어려운 것을 빼면 괜찮았다. 음표는 아무리 봐도 콩나물 대가리로 밖에 보이지 않았던 해진은 그렇게 대답하면서 고개를 주억거렸다. 정말로 그것만 빼면 괜찮았었던 것이다.
"아, 아, 아깝잖아..."
해진은 그렇게 말하며 거의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었다. 뻗어진 손은, 그대로 아이스크림을 훑어서 입으로 가져갔다.
"달다..."
아무렇지 않은 듯 웃은 그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
360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후 2:26:45길이가 확 단문이 되어버렸네..88 미안해...88
아무튼 해진주 갱신이야! -
361 해진주◆KSPWnm/y/. (743155E+62) 2018. 7. 29. 오후 4:11:36다시 스레를 띄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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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후 7:20:41해진주 갱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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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후 8:04:49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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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맘스터ㅊ(???) 지훈 - 지지야 그거 지지!! 해진이 (4319125E+5) 2018. 7. 29. 오후 9:59:51그렇게 말한다면, 내일은 진도 더 나가면 되겠네."
그래도 음표는 읽을 수 있어야지? 그러니까 장 수 기준으로는... 10장만 더 나가자? 지훈의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띄어지는 것을 보았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니였을 것이다.
학원에 가서 씻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해진이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을 훑어 제 입으로 가져간다. 이에 지훈은 벙찐 표정으로 해진을 바라보았다.
"아...? 야! 더럽게 먹지마 그거! 지지야 지지!"
당황한 듯 지훈의 행동이 버벅거리며 버퍼링이 걸렸다. 결국, 지훈은 해진의 등짝을 한번 내리쳐버린다. 네꺼 먹어 네꺼...! 굳이 녹아내린 거 먹지 말고!
"...하아... 진짜. 어쩌다가 맡게 된거야..."
유감스럽게도, 원장과 해진이 뒤에서 자기 없이 협상을 했던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음... 어쩌면 말하지 않고 있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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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벌써 일요일도 다 가는구나...0ㅁ0 -
365 해진주◆KSPWnm/y/. (8371042E+5) 2018. 7. 29. 오후 10:35:32악 발견이 늦었네....88 지훈주 어서와! 확실히 일요일도 거의 끝나간다...;ㅁ;
요즘 밤이 되면 상태가 메롱이 되어가서..(,_, ) 답레를 내일이나 새벽 중으로 줄 수 있을 것 같아..88 진짜진짜 미안해..ㅠㅠㅠㅠ
그리고 지훈이 맘스터치... 맘스터치 햄버거 먹고 싶다..(????? -
366 이름 없음◆6LVNRcY/wQ (4319125E+5) 2018. 7. 29. 오후 10:48:39해진주 안녕안녕...!!:D 항상 말하는 거지만, 늦게 줘도 빨리 줘도 언제든지 좋으니까! 다만 내가 텀이 많이 늘어지는 것 같아서...음...8ㅁ8
맘스터치 맛있어... 난 커틀렛 버거 그 특유의 달달하고 맛있는 소스가 좋아서 그것만 먹게 되더라. 감자튀김도 맛있고...!1 -
367 맘스터치 햄버거 맛있..(???)해진 - 맘스터치!! 지훈◆KSPWnm/y/. (852909E+49) 2018. 7. 30. 오전 11:26:10"어... 더, 더 나가?"
지훈의 사악한 미소를 본 해진은 왠지 모르게 몸을 작게 떨었다. 음표를 아무리 봐도 콩나물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돈마이.
"악!"
지훈이 등짝을 내리치자, 해진은 남은 손으로 제 등을 문질렀다. 그리곤 이유 모를 당당한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봤다.
"그렇, 지만.... 아깝다고 하니까..."
즉, 자신도 모르게 한 것이었다. 해진은 지훈의 말을 가만히 듣더니 이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해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내, 내, 내가 지훈과 가, 같이 있으려고 해서...?"
어찌보면 틀린 말이 아닌ㅡ그와 원장님의 거래를 생각해보자ㅡ 말을 하며 해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에 바빴더니 이제야 답레를..!! 지훈주 천사다요88 고마워!! -
368 해진주◆KSPWnm/y/. (852909E+49) 2018. 7. 30. 오후 1:59:00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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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 지훈 - ...? 해진 (50449E+53) 2018. 7. 30. 오후 6:00:39역시,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였다. 해진은. 항상 별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 같으면서도 뚜렷한 목적은 가지고 있었으니. 단순하다는 것일까?
"...너는 도대체 왜 나랑 있으려고 하는 거야...? 어째서?"
너를 이해하지 못하겠어. 지훈이 입새로 약하게 중얼거린 말이였다. 그도 그렇겠지, 오직 저를 목적으로 순수하게 다가온 사람이 지훈의 인생에서 존재나 하였을까? 어느새 사람 손을 타지 않았던 길고양이 마냥 날카롭게 뜨인 지훈의 눈이 누그러져, 눈동자가 아래로 내리깔아진다. 지금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였을까? 오, 쓸모가 없는 너 따위는 간단히 버린 가족에 대한 것? 아니 버린 게 아니라 네가 먼저 지쳐서 떠난 거였나?
"으...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어쩌면 자신에게 하는 말일 지도 몰랐다. 아이스크림의 막대기를 질겅 씹어댄다. 아이스크림은 전부 사라진지 오래였었다. 길가에 쓰레기통이 보이자 끝부분이 다 헤져서 너덜너덜해진 막대와 계속 들고 있던 포장지를 버렸다. 어느새 학원이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지.
"아... 도착했네. 빨리 들어가자. 빨리."
자신은 이미 학원 안에 발을 들이면서 해진을 재촉하는 모습은, 어딘지 초조해 보이기도 하였다. -
370 이름 없음◆6LVNRcY/wQ (50449E+53) 2018. 7. 30. 오후 6:02:32갱신...!!:3 텀을 좀 더 빨리 하고 싶었는데...(흐릿)
해진주 오늘은 조금 바빠보이네... 음 몸 상태는 괜찮을까?? 요즘 저녁때마다 아파보이기에 걱정이 되네...ㅠㅠㅠㅠㅠㅠㅠㅠ -
371 해진주◆KSPWnm/y/. (7716477E+5) 2018. 7. 30. 오후 6:06:08지훈주 어서와...!!! 아마 계절 때문에 그런 거 같아!! 텀은 늦어도 빨라도 괜찮으니 무리만 하지 말아줘..88(꼬오옥) 그리고 걱정 고마워:> 지금은 밖이라서 멀미 때문에 집에 들어가서 바로 답레 줄게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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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름 없음◆6LVNRcY/wQ (50449E+53) 2018. 7. 30. 오후 6:18:56해진주 좋은 오후에요...! 역시 올해 여름은 뭔가 잘못되긴 한 것 같네...(털썩)
오늘도 좀 더웠으니까... 집에 돌아오면 일단 시원하게 해서 푹 쉬는 거야! 답레는 늦어도 좋으니까...!!! -
373 해진이와 - 않이 지훈이 린네에에에에엔8ㅁ8!!!!!!!◆KSPWnm/y/. (852909E+49) 2018. 7. 30. 오후 8:48:14"지, 지훈은 친절하고.. 상냥하니까, 그래서 같이 있고 싶어"
몇 번이고 같은 말을 하며 해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는 한 번 더듬은 것 빼고는 더듬지 않았다. 잘됐네, 해진씨! 지훈의 눈이 아래로 내리깔아진 것을 보던 해진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나무막대... 데굴데굴..."
너덜너덜해진 지훈의 나무막대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을 보던 해진은 제 입에 아직 물려있던 나무 막대가 생각났는지 쪼르르 가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제 정말로 가야 했던 것이다.
"응, 가자가자.."
학원 안으로 발을 들어서는 지훈의 뒤를 따라가던 해진은 그의 뒤를 따라가다가 고개를 기울였다. 초조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물어볼 지, 말 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말하기 꺼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코, 콜라도 가, 갖다두자..."
//지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ㅁ; 고마워 지훈주!>:3 집에 와서 더위 식히고 푹 쉬었다요!!>;3 -
374 해진주◆KSPWnm/y/. (852909E+49) 2018. 7. 30. 오후 11:11:17후후후후... 갱신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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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전 12:11:12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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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전 11:20:18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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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후 3:28:16갱신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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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후 7:17:02드디어 집이다...8ㅁ8 으아아 더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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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후 9:16:11드디어 모든 일이 다 끝났다..!!! 해진주가 내일부터 삼일간 여행을 가서 접속이 뜸해질 것 같아...;ㅁ; 텀이 더욱 길어지고 갱신도 뜸해질 것 같다오..;ㅁ; 미안해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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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해진주◆KSPWnm/y/. (2814461E+5) 2018. 7. 31. 오후 10:16:33해진주는 졸려서 이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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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름 없음◆6LVNRcY/wQ (6764628E+5) 2018. 7. 31. 오후 10:53:45얍 뒤늦게 갱신... 그렇구나...! 여행 편하고 즐겁게 잘 다녀와...! 몸 조심하고 먹을 것도 좀 조심하고! 그럼 오늘은 푹 쉬는거야 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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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해진주◆KSPWnm/y/. (0377052E+5) 2018. 8. 1. 오후 4:06:45해진주가 숙소에서 갱신이야! 오늘은 밖에 나가면 큰일이얏...;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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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흔하디 흔한 지훈이의 이야기 - 해진이에게도 비밀이야:) (2149716E+5) 2018. 8. 2. 오전 3:41:01몇 번이고 지훈에게 같은 답을 하는 해진이였다. 아마도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하더라도 지훈이 납득할 때 까지 반복할 것이였지. 앞뒤가 꽉 막힌 지훈에게는 그것만으로는 역시 납득하기가 힘들었겠지만.
...흔한 이야기였지. 해진이 물어보았더라면 도리어 화를 낼 지도 모르는 흔하디 흔한 비밀에 대한 것. 그것은 사람의 머릿수만큼 존재하는 이야기들 중에서는 흔할 것이 뻔하였다. 그래, 흔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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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학원 에어컨은 영업시간 내내 틀어져 있었다. 그래서 지훈은, 여름과 겨울 한정으로는 자신의 옥탑방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 그쪽에 내려놓으면 될거야. 오늘 수고했어."
봉투를 내려놓자, 대기중이거나 이미 레슨이 끝난 아이들이 봉투 주변으로 웅성웅성 몰려들었다.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단연 초콜렛 맛 아이스크림. 앞다투어 아이스크림을 가져가기에 꽉 차들어간 봉투 속은 순식간에 비워져 갔다.
"싸우지들 말고 양보하면서! 야, 거기 너! 형이 되서 부끄럽지도 않냐?"
지훈은 이미 하나하나 배분하려다 포기해버렸지. 아무리그래도 애들의 혈기를 이길 수는 없었던 것이다. 결국 잔소리만 하면서 최소한의 질서를 만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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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렸네... 음...(._. )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지훈이의 이야기는...별거 아니야:) 오늘 여행에서 잘 놀고 잘 쉬고 있을까? 그러길 바래볼게! 숙소라고 에어컨 빵빵 틀다가 냉방병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사실 내가 걸렸거든...ㅠㅠㅠㅠㅠㅜ 내일 봐 해진주! -
384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전 8:34:10어제 되게 일찍 잠들고 일어났다요! 지금 또 이동해야 해서 이동하면서 답레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으아아아 지훈주....88(부둥부둥) 냉방병 빨리 낫길 바라..88 사실 해진주도 냉방병에 되게 잘 걸리는 체질인데 올해는 냉방병 안 걸리고 잘 보내는 모양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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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해진주◆KSPWnm/y/. (9160841E+5) 2018. 8. 2. 오전 9:51:15그리고 늦어지는 것은 괜찮아!!>:3 이동하면서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멀미 때문에 힘드네..88 숙소 들어가면 아마 오후1~3시 사이에 쓸 수 있을 것 ㅅ같아:3 이따가 만나!!!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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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7:26:53악 맣렸다....ㅠㅠㅠㅠ 금방.. 써올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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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이름 없음◆6LVNRcY/wQ (2149716E+5) 2018. 8. 2. 오후 7:32:36으악...! 내가 신경썼어야 했는데...ㅠㅠㅠㅜㅜㅠ 천천히 써와 해진주!!
오늘 여행은 어땠어?:3 -
388 해진 아이들이 - 몰려와요 지훈◆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7:50:15"시원... 하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자신이 뭐하러 학원에 다시 온 건지 까먹은 해진은 그저 가만히 서 있을 뿐이었다. 집에 가면 다시 에어컨에 기생하리라고 다짐하는 것도 같았다.
"으응, 그럴게!"
콜라를 내려놓은 그는 아이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보곤 지훈과 아이들을 번갈아 바라봤다. 많이놀라쬬? 나도 많이 놀랐... 아니, 이게 아니다. 괴전파는 무시하자.
"하, 하, 한 줄 씩...! 한 줄 씩 받아가...!!"
지훈을 도와 외치던 해진은 지훈을 돌아보면서 어색하게 씩 웃어보였다.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인기가 많으리라고는 예상 못한 모양이었다.
"아, 아이들이 마, 많이 먹고 싶었나봐...." -
389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7:53:05어서와지훈주!!
여행은 등산하고 체한 것 빼면(????) 괜찮았어!>:3 계곡 가려고 한 건데 계곡이 가물었더라구...(,_, ) 결국 등산만 하고 왔다요:3 -
390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10:28:11상태가 제법 좋아진 해진주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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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이름 없음◆6LVNRcY/wQ (2149716E+5) 2018. 8. 2. 오후 10:31:37아니 체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지마안... 진짜 여행지에서 먹을거랑 건강 조심해야해오...
게다가 계곡이 가무는 더위라니!! 기껏 올라갔는데 그거 되게 끔찍했겠다...
나도 주말 즈음에 계곡이나 한번 갈까 했는데... 마침 얼마 안되는 거리에 있기도 하고... 가물지는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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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10:36:46지훈주 어서와!! 진짜 엄청 깜짝 놀랐어... ㅇㅁㅇ
점심 먹기 전에 계곡 가려고 산에 올랐더니 웬걸 다 말라서 습지만 조금 있더라구ㅠㅠㅠㅠㅠ 진짜 가뭄이 심하긴 심했나봐ㅠ 맞아 먹는 거 진짜 조심해야해ㅠㅠ 특히 요즘에는 되게 금방 상하니까 더욱 조심해야겠더라ㅠㅠㅠ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니까 괜찮아!>:D -
393 이름 없음◆6LVNRcY/wQ (2149716E+5) 2018. 8. 2. 오후 10:41:10음... 아직도 여행중인거지? 즐거운 여행 됐으면 좋겠다...!!:3 다치거나 지갑 안 잃어버리게 조심하고. 난 여행 가면 항상 그러거든...으므...
나도 한 2주 후 즈음에 시골에 갈 거긴 하지만, 뭔가 지루할 것 같네... 할아버지 할머니 보는 건 좋지만 역시 항상 가던 곳이 가던 곳이라 조금 심심하거든.
...여행 가고 싶다아...!! 지금은 말고 가을 즈음에! -
394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10:50:09내일이면 여행이 끝나!! 걱정 고마워:) 지갑은 잃어버리지 않게 차 안에 두고 내리고 있어! 그리고 계산할 때 계산을 회피하게 되었지...(??????
2주 후에 시골 가는구나! 조심해서 다녀와 지훈주! 매번 가는 곳은 조금 지루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게 되는 것 같아... 스레는 해진주가 잘 지키고 있을테니 걱정 말락우!!0.<
가을 쯤에 여행갈 수 있을거야!>:3 그 때 여행가면 선선하고 덥지 않을테니까...!!!(꾸닥꾸닥) -
395 이름 없음◆6LVNRcY/wQ (2149716E+5) 2018. 8. 2. 오후 11:15:31그래도 시골이면 별을 보러 갈 수 있으니까... 그것만 기대하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 별이 진짜 이쁘거든...!
가을 여행...우후후....(희망이 없음)(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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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해진주◆KSPWnm/y/. (5801778E+5) 2018. 8. 2. 오후 11:53:25화... 화이팅....8ㅁ8!!! 별 잘 보이는구나.. 부럽다...!!!!
지금 자게 해주는 마법의 약을 먹었더니 오타가 게혹 난무하네ㅠㅠ 으으윽...88 -
397 이름 없음◆6LVNRcY/wQ (6005358E+6) 2018. 8. 3. 오전 2:08:18이제야 봤... 해진주ㅠㅠㅜㅠㅜㅜㅜㅠ 괜찮을까... 내일은 돌아가는 날이니까 푹 쉬고 푹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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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해진주◆KSPWnm/y/. (0528931E+5) 2018. 8. 3. 오전 3:46:42놀랍게도 해진주는 더위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얼감)
좋은 새벽이야! 그리고 갱신! -
399 해진주◆KSPWnm/y/. (6048296E+6) 2018. 8. 3. 오전 9:45:42해진주가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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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해진주◆KSPWnm/y/. (2698654E+5) 2018. 8. 3. 오후 3:18:07드디어 집에서의 일이 다 끝났다..!!! 재갱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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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해진주◆KSPWnm/y/. (2698654E+5) 2018. 8. 3. 오후 5:11:45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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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해진주◆KSPWnm/y/. (2698654E+5) 2018. 8. 3. 오후 5:54: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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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해진주◆KSPWnm/y/. (2698654E+5) 2018. 8. 3. 오후 8:04:35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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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이름 없음◆6LVNRcY/wQ (6005358E+6) 2018. 8. 3. 오후 10:08:14갱신ㅇ새요...해진주 여행 잘 다녀왔어? 오늘은 푹 쉬었음 좋겠네...
지훈주가 더위를 많이먹어서 조금 늦을것 같다... 미안..ㅠㅠ -
405 해진주◆KSPWnm/y/. (2698654E+5) 2018. 8. 3. 오후 11:49:30괜찮아 지훈주..!!!
해진주도 어제 체함+어제오늘 이틀 더위 콤보로 매우 상태가 갸아아악 이기 때무네... 천천히 줘도 괜찮다요:3 -
406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1:25: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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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3:14:31갱신한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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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5:43: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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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7:36: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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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8:29:16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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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9:39: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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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해진주◆KSPWnm/y/. (0106721E+5) 2018. 8. 4. 오후 11:47:23갱신이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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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해진주◆KSPWnm/y/. (4867516E+4) 2018. 8. 5. 오전 1:14: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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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지훈이는... 돈이 없다... - (메모메모) 해진이 (1863869E+5) 2018. 8. 5. 오전 5:15:17"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어린이가 얼마나 있을까."
게다가 이렇게 더운 날이라면, 지훈은 아이들이 한명씩 가져가도록, 아이스크림이 담긴 봉투를 들며 해진에게 나지막히 말한다. 아마도, 해진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가자, 라고 말 했을 적부터 예상해왔던 바겠지.
그때, 아이스크림을 나누어주는 지훈과 해진을 향해 그림자가 다가왔다. 워낙 순식간에, 게다가 조용히 다가오는지라 지훈과 해진이 눈치 챌 새는 없었다. 그 그림자는, 지훈의 곁까지 다가와 있었다. ...그림자라고 굳이 표현하긴 하였지만, 그냥 원장님이였지. 지훈은 무의식적으로 옆을 돌아보았다가, 숨을 들이켰다.
"...으아! 깜짝이야... 원장님? 조용히 다가와서 무슨..."
"허허... 원장실까지 소문이 들려왔지. 그리고 소문의 정체는 아이스크림이였구만..."
네가 왠일로 이런 걸 준비한건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봉투를 뒤적거리는 원장님은,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어 포장을 깐다. 지훈은 그런 원장님을 황당하다는 듯이 바라보곤, 말을 이었다.
"...일단, 제가 산 게 아니라... 해진 씨의 돈이지만요."
"역시나!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애초에 믿지 않았다네."
사실 오는 길에 세경-저번의 그 카운터의 여성-양과 내기를 했었다네. 둘 다 지훈이 사지 않았다에 거는 바람에 무산 되었지만. 뒤이어 원장님! 이라며 크게 소리치는 건 지훈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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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서 오늘 내론 올리자... 였는데... 새벽 5시네 벌써... 계속 갱신해줘서 고마워! 해진주가 기다리기 지쳤을까봐 그게 미안해...
며칠전에 잡담스레에서 1:1 파트너가 사라져서 슬프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적어도 난 그러지 않을테니까... 해진이도, 지훈이도 정이 많이 들었고 애정하는 아이들이야.<3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거야... -
415 해진주◆KSPWnm/y/. (4867516E+4) 2018. 8. 5. 오전 8:51:55새벽에 지훈주가 왔다 갔었구나! 늦어도 괜찮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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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해진주◆KSPWnm/y/. (4867516E+4) 2018. 8. 5. 오전 9:01:07아나! 도중작성!(뽁) 해진주도 갑자기 스레에서 사라지지 않을 거다요! 그러니 걱정하지는 말아:3
사실 해진주는 되게 더위 자주 먹는 편이고, 더위 심하게 먹으면 완전히 상태가 안좋아지는 걸 알시 때문에 지훈주가 푹 쉬었길 바라는걸. 그 과정에서 스레가 묻혀있으면 찾기 어려울테니까 열심히 띄우고 있다요!>:3 난 오히려, 지훈주가 더위 먹은 게 더 나빠지지 않았을미 그게 걱정이야..(토닥토닥) 일단 푹 쉬고 푹 잠들었길 바라!! 교회 다녀와서 답레 달게!!XD -
417 해진주◆KSPWnm/y/. (6172421E+5) 2018. 8. 5. 오후 5:34:51으으.. 미안 지훈주...88 갑작스러운 외갓집 행이 정해져서 외갓집에 오니까 기운이 쭉 빠지고 두통이...:( 아마 밤 중에 오게 될 것 같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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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메모 완료) 해진 - 해진이가 부양할게! 지훈◆KSPWnm/y/. (7508186E+5) 2018. 8. 5. 오후 8:24:37"그, 그렇지?"
지훈을 도와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던 해진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대답하듯 말했다. 아이들이 하나씩 가져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모양인 듯 그는 어딘가 흐뭇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봤다.
"깜짝아...!"
지훈이 놀라자, 고개를 돌린 해진 역시 원장님을 발견하곤 화들짝 놀랬다. 제 가슴을 천천히 쓸어내린 것이다.
"아, 안녕하세요 원장님..."
뒤이어 원장님께 꾸벅 인사를 하곤 지훈에게로 바짝 붙었다.
"가, 같이 먹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워, 원장님도...."
지훈이 외치는 소리에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면서 지훈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곤 나름의 용기를 내며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그, 그래도 원장님 아이스크림을 먼저 집어든 건 지훈이었어요..."
//으아아아 엄청 늦어져서 미안해88 거기다 매우 짧다....(쥬륵) -
419 해진주◆KSPWnm/y/. (6172421E+5) 2018. 8. 5. 오후 9:56:5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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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해진주◆KSPWnm/y/. (6172421E+5) 2018. 8. 5. 오후 10:51:41밀려났었군! 갱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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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이름 없음◆6LVNRcY/wQ (1863869E+5) 2018. 8. 5. 오후 11:28:35안녕앙ㄴ녕 해진주...!! 늦어지지 않았으니 괜찮은거야!!
그리고 해진이 변호하는거 봐... 너무...착해...(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22 해진주◆KSPWnm/y/. (8543438E+6) 2018. 8. 6. 오전 10:45:51헛 잠들고 나서 지훈주가 왔다갔군!! 어서와 지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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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해진주◆KSPWnm/y/. (8543438E+6) 2018. 8. 6. 오후 3:07: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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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해진주◆KSPWnm/y/. (8543438E+6) 2018. 8. 6. 오후 8:23:55오늘은 대자연 첫날이라 그런지 약이 독해서 그런지 많이 나른하네...;ㅁ; 갱신 텀이 넘나 길어지는 것...(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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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해진주◆KSPWnm/y/. (8540505E+5) 2018. 8. 7. 오전 12:31: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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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해진주◆KSPWnm/y/. (8540505E+5) 2018. 8. 7. 오후 6:23:59으아아 오늘도 갱신을 못했...네...ㅠㅠ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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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해진주◆KSPWnm/y/. (8540505E+5) 2018. 8. 7. 오후 7:15:21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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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해진주◆KSPWnm/y/. (8540505E+5) 2018. 8. 7. 오후 10:33:4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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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름 없음◆6LVNRcY/wQ (5734366E+5) 2018. 8. 7. 오후 11:05:38으핫챠 지훈주의 갱신인거야... 지금많이 정신이 없어가지고 조금만 더 기다려 줄수 있을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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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해진주◆KSPWnm/y/. (4591249E+5) 2018. 8. 8. 오전 10:25:39아아앗 지훈주가 왔다갔었군!!! 당연하지!! 기다릴 수 있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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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해진주◆KSPWnm/y/. (4591249E+5) 2018. 8. 8. 오후 3:44: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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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해진주◆KSPWnm/y/. (4591249E+5) 2018. 8. 8. 오후 7:25:17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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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해진주◆KSPWnm/y/. (4591249E+5) 2018. 8. 8. 오후 11:02: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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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해진주◆KSPWnm/y/. (8602834E+5) 2018. 8. 9. 오전 11:16:54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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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해진주◆KSPWnm/y/. (8602834E+5) 2018. 8. 9. 오후 12:44:3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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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해진주◆KSPWnm/y/. (8602834E+5) 2018. 8. 9. 오후 2:02:42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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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해진주◆KSPWnm/y/. (8602834E+5) 2018. 8. 9. 오후 4:49:4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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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이름 없음 (8602834E+5) 2018. 8. 9. 오후 6:10:11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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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지훈 - 해진 (7256899E+5) 2018. 8. 9. 오후 11:35:07사이가 나쁜 것인지, 아니 그 반대이기에 원장과 만나자마자 티격댈 수 있었던 지훈이였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저 노인공경 할 줄 모르는 인상 나쁜 청년이였겠지만. 아량 넓게 껄껄 웃던 원장은 지훈에게 바싹 붙으며 용기를 내어 말하는 해진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둘이서 같이 갔다왔던건가? 사이가 많이 좋아졌구만."
"...어쩌다보니 끌려간 거에요."
해진의 변호도 무색하도록 딱 잘라서 말을 한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변화가 있었던가, 나름대로의 긍정적인 변화가. 마냥 자기위주이기만 할 줄 알았는데... 그런 둘을 보곤 흐뭇한 미소를 짓던 원장은 예고도 없이 둘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당연히 지훈은 작게 비명을 지르곤 반항을 했지만.
"...! 갑자기 왜 그래요?!"
"어허허... 그냥 흐뭇해서 그런다네."
아랑곳하지 않고 쓰담쓰담. 손을 휘적거리며 피하려고 하던 지훈도 결국 포기해버린다. ...이제 나이를 먹을대로 먹었는데 말이에요. 한창 반항기에 들어선 청소년 같은 말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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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쓸때마다 재채기를 하네...(._. ) 조금 두서가 없으려나...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해진주...(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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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해진주◆KSPWnm/y/. (7414919E+5) 2018. 8. 10. 오전 2:44:38아아앗 지훈주가 왔다갔어...!!(동공지진) 해진주 갱신이지만 오늘 상태가 영 아니라서(,_, ) 날 밝으면 답레 써올게!! 재채기를....(동공지진) 지훈주 많이 아픈 건 아닌지 걱정이네88
지훈이도 원장님도 귀엽다!(야광봉 -
441 이름 없음◆6LVNRcY/wQ (0842919E+5) 2018. 8. 10. 오전 2:53:20나는 괜찮은 거시야!(뜬끔등장) 이 시간까지 깨어있었던 거야...? 으음 조금 일찍 자도 괜찮은 건데...
아무래도 에어컨 바람이 천적인가봐... 근데 에어컨이 없으면 도저히 못 버티고... 그래서 지금은 방에서 피신 중이긴 한데... 흑....
많이 늦어서 미안... 정말 자주 오고 싶은데 뭔가 글 쓰는 게 둔해지고 그러더니 지금까지 와버렸네(._. ) 해진주도 무리하지 마시라...! 푹 자고 푹 쉬어...! 좋은 꿈 꿨으면 좋겠다...!!:D -
442 해진 - 지훈◆KSPWnm/y/. (7414919E+5) 2018. 8. 10. 오후 1:25:42"제가 가, 같이 가자고 했어요...!!"
황급히 말하던 해진은 곧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딱 잘라 말하는 지훈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가만히 바라보다가 원장님이 지훈의 머리를 쓰다듬자, 손을 살짝 들어올렸다.
"나, 나, 나도... 쓰, 쓰다듬어도 돼...?"
원장님이 쓰다듬는 모습에 자신도 쓰다듬고 싶어진 모양이다. 어색하게 손을 뻗고서 조심스럽게 묻는다. 지훈이 반항했는데도 쓰다듬고 싶은 것이 더 큰 것 같았다.
//으아아아아 지훈주우우우88(부둥부둥) -
443 해진주◆KSPWnm/y/. (7414919E+5) 2018. 8. 10. 오후 1:27:01그리고 천천히 써도 괜찮아:) 느긋하게 잇는 것이 1:1의 묘미니까(끄덕끄덕) 지훈주도 푹 쉬어..!!88 에어컨바람이 독한가보다ㅠㅠ 아구구...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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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해진주◆KSPWnm/y/. (8093507E+6) 2018. 8. 11. 오전 12:53:54오늘 여러모로 바빴더니 밀려났었네... :3 갱신!! 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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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해진주◆KSPWnm/y/. (6036011E+5) 2018. 8. 11. 오후 1:59: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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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해진주◆KSPWnm/y/. (1378428E+5) 2018. 8. 11. 오후 4:38:11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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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해진주◆KSPWnm/y/. (259852E+64) 2018. 8. 11. 오후 9:44:43갱!!! 신!!!! 모바일은 내가 확인이 느리구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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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해진주◆KSPWnm/y/. (9728897E+6) 2018. 8. 11. 오후 11:51: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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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해진주◆KSPWnm/y/. (2821704E+5) 2018. 8. 12. 오후 1:05: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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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해진주◆KSPWnm/y/. (2821704E+5) 2018. 8. 12. 오후 3:33: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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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 (3652043E+5) 2018. 8. 12. 오후 7:02:54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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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해진주◆KSPWnm/y/. (3652043E+5) 2018. 8. 12. 오후 10:42: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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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해진주◆KSPWnm/y/. (1751048E+6) 2018. 8. 13. 오후 2:42:47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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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해진◆ecjZg9EuGM (5091963E+5) 2018. 8. 14. 오전 11:20: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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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해진◆ecjZg9EuGM (5091963E+5) 2018. 8. 14. 오후 1:05: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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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해진주◆KSPWnm/y/. (5091963E+5) 2018. 8. 14. 오후 5:17: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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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해진주◆KSPWnm/y/. (5091963E+5) 2018. 8. 14. 오후 9:26:53갱신~.~ 계속 갱신을 이메일칸에 적네... :3c 웨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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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름 없음◆6LVNRcY/wQ (3385659E+5) 2018. 8. 15. 오후 6:17:21해진주 오랜만... 진짜 오랜만...ㅠㅠㅠㅠㅠㅠ 못와서 미안해... 말없이 비워서... 진짜 미안해...
더 이어갈 상황이 생각이 나질 않아서 였기도 하고... 음. 변명은 하지 않을게... 이제까지 기다리게 해서 미안. 뭐라도 말을 남겼어야 했는데... 미안... -
459 해진주◆KSPWnm/y/. (9691425E+5) 2018. 8. 15. 오후 7:42:05지훈주 어서와!!:) 으응 그랬구나... 그러면 상황은 이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새 상황으로 이끌까? 아니면 다른 파트너를 찾아도 괜찮아.
나는 괜찮다요:D -
460 이름 없음◆6LVNRcY/wQ (3385659E+5) 2018. 8. 15. 오후 7:54:40해진주 진짜 좋은 사람이야...고마워. 말 없이 며칠씩 자리를 비웠는데 이해해줘서...ㅠㅠㅜㅜㅜㅜ
파트너의 문제...라기보다는 역시 영화 때문에 대책없이 세운 내 탓이 크기도 하거든... 피아노에 ㅍ자도 모르니 한계가 생기는 느낌이고, 역시 구체적인 세계관이 부족해서 였을까? 으므...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음... 정말 다른 소재로 갈아야 하는 건지... 아예 설정부터 뒤엎어야 하는건지... -
461 해진주◆KSPWnm/y/. (9691425E+5) 2018. 8. 15. 오후 7:57:32그렇다면 그 때까지 기다릴게:) 말 없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었는데 해진주는 다시 돌아왔잖아. 그러니, 자책할 필요는 없는 거야.(토닥토닥)
그러니 느긋하게 생각하자:) 그 때까지 해진주는 계속 스레에 있을테니 걱정하지 마:D 오늘은 인터넷 연결이 매우 미묘하긴 하지만... :3c -
462 해진◆ecjZg9EuGM (1390746E+5) 2018. 8. 16. 오후 5:53:52일단 너무 밀려가지 않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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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해진◆ecjZg9EuGM (1390746E+5) 2018. 8. 16. 오후 9:59:48너무 밀려가지 않게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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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해진◆ecjZg9EuGM (1390746E+5) 2018. 8. 16. 오후 11:32:00>>461 이제야 봤는데 해진주->지훈주로 수정.. 왜 이따금씩 나는 지훈주를 해진주라고 적는거실까.. 해진주는 나인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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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해진주◆KSPWnm/y/. (9925812E+5) 2018. 8. 17. 오후 8:05:17밀려나지 말아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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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해진◆ecjZg9EuGM (8155321E+5) 2018. 8. 18. 오후 10:25: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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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이름 없음◆6LVNRcY/wQ (5053516E+5) 2018. 8. 21. 오전 3:55:36갱신이다냐!
설정을 조금 바꾸기로 했어.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피아노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될 것 같아. 음... 조금 많이 바뀔 것 같은데. 괜찮을까? 사실, 해진주가 조금 부담이 될까봐.
...뭔가 내가 스레주가 되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1:1스레라도 세우니까 뭔가 해야겠다라고는 생각이드네... -
468 해진주◆KSPWnm/y/. (0288634E+5) 2018. 8. 21. 오전 11:40:21어서와 지훈주:)
해진주는 괜찮아! 그 방향이 지훈주에게 더 굴리기 편한 방향이 되길 바라!:D 소재가 바뀌게 되면, 시트를 살짜쿵 고쳐야 할 것 같네:)
1:1이니까, 지훈주가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까지도 지훈주는 엄청 힘냈으니까.(토닥토닥) -
469 이름 없음 (7839569E+5) 2018. 8. 22. 오후 1:07:15해진주 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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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해진주◆KSPWnm/y/. (7839569E+5) 2018. 8. 22. 오후 1:08:00나메가 사라졌었네..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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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해진주◆KSPWnm/y/. (5684247E+5) 2018. 8. 23. 오후 6:34:22밀려나지 말아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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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지훈주 ◆6LVNRcY/wQ (4442907E+5) 2018. 11. 9. 오전 2:27:40오랜만이야. 해진주... 면목이 없네. 거의 3개월 만이고...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이겠지.
변명은 굳이 하지 않을게. 비겁하게 스레를 두고 떠난 것은 나였으니까. 그렇지만... 역시 해진이랑 해진주가 계속 떠오르더라. 그래서, 종종 들리긴 했어도 갱신은 힘들었어. 그러니까... 미안해...기다리게 해서. 그저 미안하다고 밖에 못 말하겠네.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해진주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어. 이 이야기를 새로 시작할지, 아니면 여기서 멈출지. ...아직 해진주가 상황극 판에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이 글을 보면 대답은... 하지 않아도 좋아. 만약 그만두고 싶다면 그냥 보고 지나가줘.
난 계속 이어갈 의향이 있어, ...그렇지만 이미 너무 늦은 걸까. -
473 해진주◆KSPWnm/y/. (7105181E+5) 2018. 11. 9. 오전 10:20:09오랜만에 이 스레가 갱신되어서 정말로 놀랐어. 오랜만이야. 지훈주. 잘 지냈을까?
마지막으로 갱신했었을 때 쯤에는 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나도 점차 갱신하지 못했으니까 괜찮아. 1:1에서 도망가는 사람은 정말 많지만 다시 돌아오는 사람은 상판에서 거의 없잖아. 그러니까 지훈주가 돌아 온 용기가 엄청 대단한거야.
나도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지훈이와 해진이를 놓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나 역시 계속 이어갈 의향이 있어. 단지 일을 해서... 텀이라던지 갱신하는 게 더 길어진다는 게 조금 걸리네...(,_, ) 1:1이니까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지, 역시.
아무튼 해진주도 의향이 있으니까! 있기 때문에 뽀르르 와서 레스 남기고 가:P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
474 해진주◆KSPWnm/y/. (6761988E+6) 2018. 11. 9. 오후 10:02:48오랜만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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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지훈주 ◆6LVNRcY/wQ (284913E+54) 2018. 11. 9. 오후 11:12:39으악 돌아오자마자 잠들었... 요즈음 불면증이 심해져서 평소라면 잠이 없는 시간에도 정신을 놓게 되네ㅠ 미안...
...그리고 해진주 정말 오랜만이야!(부둥부둥)(꽈아악) 건강하게 잘 지냈어? 전에 자주 아프던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걸까? 나는 그럭저럭 학교 다니는 것 빼곤 잘 지냈어! 처음 만났을때는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겨울이 되어버렸구나...
그런 결정을 내려줘서 정말 고마워.:) 사실 올리기 직전까지도 약간 망설였었거든... 이 스레를 다시 살리는 것 자체가 해진주에게 부담이 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고마워. 진심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서 정말 기뻐.:D
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 텀이 느려도 괜찮아...! 나도 조금 바쁘게 보내야되서 늦어질지도 모르겠거든...(._.) 그래도 괜찮아! 저번보다는 나도 더 자주 올 수 있을거야. 그러니까 해진주가 부담이 되지 않을 때 들려줬으면 좋겠어. 그래.
다시 못난 지훈이랑 지훈주를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 정말로...고마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사랑해!!!XD -
476 해진주◆KSPWnm/y/. (6761988E+6) 2018. 11. 9. 오후 11:52:47헉 자러 가기 직전에 지훈주가 왔다...!!! 나는 괜찮아괜찮아!!!(지훈주 뽀담뽀담)
해진주는 이제 논건강해진주에서 건강해진주가 되었다(????)(미묘하게 말이 됨) 이제 하반기가 된 거시야>:3 그래도 지훈주가 더 자주 올 수 있으니 해진주도 열심히 힘낼게!!>:3 맞아! 1:1은 느긋하게 하는 거시니까!!>:3 나도 지훈주 사랑해!!XD 다시 만나서 기쁘다!! 와아아!!!(앞발 흔들기(????? -
477 지훈주 ◆6LVNRcY/wQ (8005538E+5) 2018. 11. 10. 오전 4:11:48건강해진주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야! 정말...:) 하지만 이제 많이 추워졌으니까 옷 따숩게 입고 미세먼지 많다니까 마스크도 끼고 다녀...! 꼭! 앞으로도 아프지 말자...ㅠ
이미 자고 있을 시간이겠구나... 푹 자! 좋은 꿈 꾸고 있으면 좋겠네... 내일...이라기엔 이미 새벽이구나(._. ) 오후에 봐아...!XD -
478 해진주◆KSPWnm/y/. (0091173E+5) 2018. 11. 10. 오전 10:10:15갱신!! 해진주는 푹 자고 열심히 출근 중이야!XD 지훈주도 푹 잠들 수 있길 바라! 오후(...)... 해진주가 저녁 6시 이후로 시간이 나니까 그 때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을... 듯... 해...(줄줄줄줄)(,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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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지훈주 ◆6LVNRcY/wQ (8005538E+5) 2018. 11. 10. 오후 6:35:32으악아 나갔다올게! 이따 보자아아아ㅏ...(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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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해진주◆KSPWnm/y/. (9632516E+6) 2018. 11. 10. 오후 6:41:51지훈주 어서와! 그리고 괜찮아! 해진주도.. 잠시 나중에 올 수 있을 듯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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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해진주◆KSPWnm/y/. (2781811E+6) 2018. 11. 10. 오후 11:05:48해진주 갱신:) 이제야 좀 리듬이 돌아오는 느낌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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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지훈주 ◆6LVNRcY/wQ (7897851E+5) 2018. 11. 11. 오전 2:02:51얍... 바쁘다가 이제야 갱신이다! 미안...새벽에 오네 항상...ㅠ
그러고보니 전에 이 스레에 방향때문에 고민하다가 잠수를 타게 되었지...(흐릿) 나도 생각하고 있던 것은 있지만... 이왕이면 일단은 해진주의 의견을 듣고 싶어! 살짝 무리수인 설정도 환영이야... -
483 해진주◆KSPWnm/y/. (9027138E+5) 2018. 11. 11. 오전 10:15:24괜찮다!!!(보듬보듬)(꼬오오옥)
으으음 해진주는 무엇이든 좋아.. :3 지훈주의 설정은 무엇이든 환영이야!>:3
생각해둔 거는... 학교 엘리트와 괴짜.. 같은거...?(흐릿) -
484 해진주◆KSPWnm/y/. (9027138E+5) 2018. 11. 11. 오후 9:53:17갱신이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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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지훈주 ◆6LVNRcY/wQ (0356621E+5) 2018. 11. 12. 오전 1:43:27힘..,들어... 멘탈 깨져서 와따...(우럭
학교물...도 좋구나!(꾸덕꾸덕) 참고할게...! 간단하게 전교 1등 2등으로 하는건 어때...? 피아노 힘들어...(,_, ) 학교 소재는 굴리기가 더 쉬우니까...:3 -
486 해진주◆KSPWnm/y/. (1624137E+6) 2018. 11. 12. 오전 1:57:23지훈주 어서와!! 아이구...8888 고생 많았어..(토닥토닥)
맞워.. 피아노는 어렵다!
간단하게 전교1,2등 좋다!!>:3 학교 소재는 확실히 굴리기 쉽지(꾸닥꾸닥):3
해진주는 금방 잠들 듯 싶다...ㅠ 자려다가 깬 거라..(흐릿) -
487 해진주◆KSPWnm/y/. (1624137E+6) 2018. 11. 12. 오전 1:59:26맞다! 지훈주가 생각했던 것은 어떤거야???:3 궁금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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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해진주◆KSPWnm/y/. (1624137E+6) 2018. 11. 12. 오후 10:18:02잠깐 갱신하고.. 두통이 너모 심해서 쉬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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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지훈주 ◆6LVNRcY/wQ (5417853E+5) 2018. 11. 13. 오전 5:44:44와호 새벽!! 밤잠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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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지훈주 ◆6LVNRcY/wQ (5417853E+5) 2018. 11. 13. 오전 5:46:14중도 작성님...(흐릿
왜 잠이 안오는걸까...아...아...ㅠㅠㅠㅠㅠㅠ
해진주는 푹 잤으면 좋겠네... 무리하지 말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91 지훈주 ◆6LVNRcY/wQ (5417853E+5) 2018. 11. 13. 오전 6:27:16음음 내가 생각했던건 캐릭터를 좀 더 구체화 시킨다던가...? 아무래도 지훈이를 굴릴때 걸리던 점을 조금 수정하려고 했었던것 정도... 그리고 배경 설정도 좀 더 구체적으로 하고 npc들을 추가시킨다던가... 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졸려서 어휘력이 딸려...으아아악...ㅠㅠㅠㅠㅠㅠ 그냥 옴니버스 식도 괜찮지만 간단하게라도 스토리라인을 정해보고 싶었는데... 이건 내가 천천히 정리해볼게. 응.
아무래도 현대일상물이라 더 이상 설정을 넓힌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으니... 초기에 정해둔 컨셉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설정을 바꾸고 싶었었지. 예를 들면 해진주가 말한대로 둘 다 학생인 것이 제일 무난하고(피아노 설정을 남겨둘 수는 있으니) 만일 다른 분야로 넘어간다면 글작가, 화가, 배우나 아이돌(???)같은 연예인이라던가. 이건 평행세계 식으로 풀어봐도 좋겠지만...
...말 뜻을 이해를 못하겠다면 정상이야. 사실 나도 횡설수설 중이거든...(????) 너무 시간이 늦었...어...(흐릿)
일단 낮 즈음에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492 해진주◆KSPWnm/y/. (037665E+63) 2018. 11. 13. 오전 11:55:12지훈주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는 알 것 같아! 피곤했을테니 푹 쉬구...!!!
Npc라... 그러고보니 나도 크게 정하지 않았네.. :3 해진에게 친구가 있을까....(???(해진: 에, 에엗....
천천히 정해보자! 다른 분야는 음... 1:1이니까 언제든 풀어도 괜찮지 않을까..!!!!!>:3 -
493 지훈주 ◆6LVNRcY/wQ (5417853E+5) 2018. 11. 13. 오후 12:52:51해진주 안녕!!:3 점심에 짬이 생겨서 들렸더니 마침 왔었네...! 스토리는 예전에 짜두었던 비설 위주로 진행될 것 같아! 응 그 외에는 천천히 정해도 된다고 생각하구... 특히 스토리는 큰 틀만 잡아두는 편이니까 나도!
점심 먹고 나니까 막 졸리다 응나으... 다음 수업전까지만 눈 붙여야지...ㅠ -
494 해진주◆KSPWnm/y/. (037665E+63) 2018. 11. 13. 오후 1:00:34푹 쉬어 지훈주:3 나도 오늘 휴무라서 느긋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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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해진주◆KSPWnm/y/. (8633552E+5) 2018. 11. 14. 오후 3:49:10갱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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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지훈주 ◆6LVNRcY/wQ (0955926E+5) 2018. 11. 14. 오후 4:16:01꾸아으아아 갱신!! 요즘은 뭔가 컨디션이 나쁘네ㅠ
리뉴얼이 좋겠지... -
497 해진주◆KSPWnm/y/. (5368736E+5) 2018. 11. 14. 오후 4:21:26어서와 지훈주!:3 아구구... 컨디션이 왜 안 좋을까88888(토닥터닥)
아무래도 나이(...)가 학생이 아니니 학생으로 한다면 리뉴얼을 해야겠지? 한다 해도 해진이는 아마 큰 변함이 없을 것 같아:3 -
498 지훈주 ◆6LVNRcY/wQ (0955926E+5) 2018. 11. 14. 오후 4:33:19해진주 안녕이얌!! 요즘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봐...(._. ) 괜찮아! 조금 쉬다보면 괜찮아질거야...!
해진이는 큰 변화가 없구나...! 지훈이는 음...나이도 나이지만 성격에 조금 변화를 줄 생각인데 괜찮을까...?:3 막 큰 변화는 아니고! -
499 해진주◆KSPWnm/y/. (5368736E+5) 2018. 11. 14. 오후 4:47:37지훈이 성격이 바뀌게 되는구나! 나는 괜찮아!!!:D
지훈주 무리하지 말구...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길..
88(토닥토닥) -
500 지훈주 ◆6LVNRcY/wQ (0955926E+5) 2018. 11. 14. 오후 4:56:41해진주도 무리하지 말아라...!:)
그럼 시트 수정해서 가꼬온다! 그림...그릴 수 있으려나... 안되면 셀피라도 쪄와야징...:3 -
501 해진주◆KSPWnm/y/. (5368736E+5) 2018. 11. 14. 오후 5:12:15천천히 해도 괜찮다!!!XD 셀피... 나도 집 가면 해진이 셀피 쪄봐야겠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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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훈주 ◆6LVNRcY/wQ (622094E+58) 2018. 11. 15. 오전 7:59:44야호우 갱신... 헤어가 생각했던게 없길래() 깐 머리로 해봐따...!:) 대략 이런 까칠함이라고 생각해 줘...(???)
시트는 저녁 중에 다시 가져오지!! -
503 지훈주 ◆6LVNRcY/wQ (622094E+58) 2018. 11. 15. 오전 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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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훈주 ◆6LVNRcY/wQ (622094E+58) 2018. 11. 15. 오전 8:06:32이제 해진이 셀피를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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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해진주◆KSPWnm/y/. (2930935E+6) 2018. 11. 15. 오전 10:21:52오아아아아아 출근하던 중에 봤는데 지훈이 셀피!!!(야광봉)(빛의 속도로 저장)
나도 오늘 퇴근하고서 해진이 셀피 올리도록 할게!!0.<(찡긋)
지훈이 까칠하지만 엄청 멋지니까!!^p^ -
506 해진주◆KSPWnm/y/. (3301319E+6) 2018. 11. 15. 오후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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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6LVNRcY/wQ (622094E+58) 2018. 11. 15. 오후 11:48:10(바로 우클릭 저장)(?) 해진이 잘생겼다아ㅏㅏㅏㅏ!!!!(야광봉 한 트럭
그리고 그거 아니...? 우리 같은 헤어스타일이다...☆(대체) 지훈이 헤어는 내가 좀 만지는 바람에 까매진 것 뿐....:3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은근 셀피 헤어가 전부 판타지적이라 찾기가 힘들어...☆ 굽은 등은 아무래도 표현하기 힘들지... -
508 해진주◆KSPWnm/y/. (3301319E+6) 2018. 11. 15. 오후 11:59:13지훈주 어서어ㅏ!!!!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와 헤어스티일이 같구나!! 투블럭이 너모 안보어...88
맞워.... 셀피헤어 판타지적이얔ㅋㅋㅋ큐ㅠㅠㅠㅠ 원하는 게 잘 안보여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것보다 지훈주 리터칭 가능한 금손이구나!!!(존ㅡ경) -
509 ◆6LVNRcY/wQ (9122199E+6) 2018. 11. 16. 오전 12:11:19해진주도 안녕이얌...!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ㅁ; 그러니 순순히 내 꾸아아아아압을 받아라!:3(꾸아아아아ㅏ아압)
리터칭...이라고 해봤자 방법만 알면 의외로 쉬운걸!:3c 뭔가 원하는 머리 색이나 눈색도 없고 분위기도 마음에 안들 때 리터칭하면 그나마 가까워지는 느낌일지도...?
갸아아아ㅏㄱ 뭔가 여러개 하고 있어서 오늘 내로 시트를 올릴 수 있을까...(흐으릿) 일단 열심히 해봐야지... -
510 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전 12:22:17와아아아 꾸아아아압 받앆가!!!>:3(강해졌다!!!)(???)
해진주는 컴맹이라 리터칭 하는 사람은 존경스럽다!>:3 리터칭도 색감이나 원하는 분위기를 뽑아내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해!!!>:3
천천히 해도 괜찮아 지훈주:3 왜냐믄.. 해진주도 아직 조금 추스려야 하고 내일 미묘하게 바쁠 예정이라.. :P -
511 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전 12:27:23아무튼 내일 셀피 뒤적이다가 투블럭 발견하면 바로 셀피 수정에 들어가야겠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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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6LVNRcY/wQ (9122199E+6) 2018. 11. 16. 오전 12:30:32사실 휴대폰으로 끄적인거야(소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꾸아아압 받아서 강해진주는 매우 귀엽다!!!(????)
그리고 난 이대로도 괜찮은 걸...!:▷ 아무래도 일본 쪽 사이트라 투블럭 스타일이 안 보이는 것도 있고..(._. ) 그러니까 바쁜데 무리하지 말그라...ㅠㅠㅠㅠㅠㅠㅠ -
513 강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전 12:55:03흑흑흑.... 셀피 말고 투블럭컷 있는 사이트를 찾아야 하나...(흐느낌)
허어억 핸드폰이라니..!!! 지훈주는 어마어마한 금손이어쒀!!!>:3
바빠도 직장을 다니는 정도니까 괜찮다요!>:3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할 수 없을 뿐...(흐느낌(? -
514 지훈주 ◆6LVNRcY/wQ (8793622E+5) 2018. 11. 16. 오후 10:05:24금손 아니다요!(흐릿) 그저 금손이 되고싶은 흙흙한 흙손...(우ㅡ럭) 노트라서 컴퓨터보다 수정이 편하기도 하거든...
아직 학생이라 직장인의 고충...은 잘 모르지만 알바를 해본 입장에서는 역시 토닥토닥인거야...(도담도담) 오늘도 좋은 하루 되었길 바라!:) -
515 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후 10:37:55지훈주 어서와!!! 고마워 오늘 하루 진짜 좋은 하루였어!!XD
만약에 지훈주가 일을 한다면.. 일감 많이 안 주고 월루 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할 수 있기를..;ㅁ; -
516 지훈주 ◆6LVNRcY/wQ (8793622E+5) 2018. 11. 16. 오후 1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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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후 10:51:54호고고고고고고고곡!!! 오모오모오모!!! 닮았다! 닮았다!!! 어머머 세상에!!!
해진이는... 해진이는....
누구 닮은 거니, 해진아(해진: 엗 -
518 지훈주 ◆6LVNRcY/wQ (8793622E+5) 2018. 11. 16. 오후 11:00:24피부 하얗고 눈물점이랑 올라간 눈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닮았을것 같아 역시...:3...
해진이는 해진이만으로도 매력적인걸! 어 배우가 있다면... 박해진 배우님이라던가...(대체 -
519 강해진주(???)◆KSPWnm/y/. (4182384E+6) 2018. 11. 16. 오후 11:10:37!!! 박해진 배우님일지도 몰라!! 이름도 성 빼고 같으니까 이것은 운명! 다른 말로는 데스티니!!!
으어어 졸립다...;ㅁ; -
520 지훈주 ◆6LVNRcY/wQ (8793622E+5) 2018. 11. 16. 오후 11:46:48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가 진짜 어울릴 것 같은 배역인걸...:ㅁ... 정말로 운명의 데스티니...(대체)
괜찮아 해진주...?(토닥토닥) 어서 가서 푹 자자...ㅠ -
521 강해진주(???)◆KSPWnm/y/. (3511797E+5) 2018. 11. 18. 오후 12:10:24해진주 갱신!!! 어쩐지 두통과 함께하네.. :3
정말로 이것이 운명의 데스티니가 분명해!(?????)(그만둬 이것아)
오늘은 바쁘기 때무네... 이따 밤에 만나!!! -
522 지훈주 ◆6LVNRcY/wQ (1805608E+5) 2018. 11. 18. 오후 7:18:59으윽... 주말을 이렇게 보내다니이...;ㅁ;
갱신할게! 몸상태가 많이 나빠서 좀 골골대고 있었다...(흐릿 -
523 해진주◆KSPWnm/y/. (7408369E+6) 2018. 11. 18. 오후 10:49:06지훈주 어서와!! 몸 상태 괜찮아??88888888(부둥부둥) 무리하지 말구 푹 쉬어라..!!!;ㅁ; 나도 내일 해진이 바뀐 시트를 가져올게..1!!>:3 그러고보니 몇 학년으로 하면 좋으지 안 정했네..!!(깨달음)
내일 천천히 정하면 되겠지!>:3 내일 봐 지훈주!!(꼬오오옥) -
524 지훈주 ◆6LVNRcY/wQ (972541E+55) 2018. 11. 19. 오후 8:56:14갱신...안녕안녕... 오늘도 죽어간...다...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적당히 2학년...이면 곧 고3으로 넘어갈테고. 일단 해진주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3 -
525 해진주◆KSPWnm/y/. (6465464E+6) 2018. 11. 19. 오후 10:56:45지훈주우우우우우;ㅁ;!!!(토닥토닥)
2학년 좋다!! 2학년은 어딘가 적당한 느낌이야!(??)>:3 그러면 어떤 고등학교가 좋을까? 일반고? 예고? 특성화고???
해진주도.. 그렇게 상태가 좋지는 않네..(._. )너모 울렁울렁거려..ㅠㅠㅠ -
526 지훈주 ◆6LVNRcY/wQ (8886335E+5) 2018. 11. 20. 오후 7:13:32갱신, 끌어올리기!
예고...는... 뭔가 피아노 위주가 되는 사태가 또 벌어질 것 같아서...(._. ) 피아노는 부수적으로! 일반고나 특성화고가 적당할 것 같다...!:>
야호...! 조금 나아졌어! 해진주는 괜찮아...?ㅠ -
527 해진주◆KSPWnm/y/. (9316824E+6) 2018. 11. 20. 오후 11:51:59제법 회복된 해진주 갱신1!! 해진주는 제법 괜찮아:3
매일마다 시달리는 두통만 어떻게 하면 좋겠지만 아마 쉬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을 것 같구.. :3c -
528 해진주◆KSPWnm/y/. (9155389E+5) 2018. 11. 22. 오후 5:37:30해진주 갱신!!
일반고나 특성화고 괜찮다!!!>:3 뭔가 학생 때 생각나고 두근두근해!!*''* -
529 해진주◆KSPWnm/y/. (6778374E+5) 2018. 11. 23. 오전 11:09:2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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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해진주◆KSPWnm/y/. (0616594E+6) 2018. 11. 24. 오전 10:27:25갱신...!! 오늘 퇴근하고... 시트를 짜봐야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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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6LVNRcY/wQ (9802723E+4) 2018. 11. 25. 오후 8:48:33으아아...시트 수정하고 오려 했는데 늦어져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몸상태도 나쁘고 혐생...흑 혐생...ㅠ
곧 돌아온더... -
532 이름 없음 (1501923E+5) 2018. 11. 25. 오후 11:10:40해진주 갱신....!!!
괜찮다요 지훈주.... 해진주도 이번 주 내내 굴려짐을 당해서...;ㅁ; 으으으.. 내일부터 삼일간 쉬니까 그 때 ㅐ야게써...(털썩 -
533 이름 없음 (6432505E+5) 2018. 11. 27. 오후 7:47:57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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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해진주 (6500084E+6) 2018. 11. 28. 오후 10:30:25해진이 시트 리뉴얼 써둔 거 어디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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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해진이 리뉴얼 시트:3 (6500084E+6) 2018. 11. 28. 오후 10:33:09이름: 정 해진
나이: 18
성별: 남
성격: 그는 천성적으로 가벼웠다. 뭔가 알아챈 것 처럼 말하면서도 거의 아닌 경우가 많았다. 가벼우면서, 약간 사람들을 두려워 하는 건지, 눈치를 살피기도 했다. 아니면, 말을 약간 말을 더듬기도 했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그의 성격은 종 잡을 수 없는 성격이었다. 그의 행동은 언제나 그러했고, 피아노 앞에 앉을 때면 그런 모습이 다 없어지는 듯 했다. 적어도. 그리고 또 하나, 그는 사람을 정말로 좋아했다. 그것이 그의 천성인지도 몰랐다.
외견: 투블럭컷으로 자른 머리에 앞머리는 뒤로 넘겼다. 안정적인 머리와 달리, 눈매와 눈 꼬리는 축 내려와 있어서 순한 느낌을 줬다. 키는 170 후반으로, 어느 정도 큰 편이었다. 평소에 약간 새우등으로 지내는 것을 감안해도 덩치는 있었으니까. 언제나 새우등으로 약간 허리를 굽히고 다녔으며, 똑바로 서면 조금 더 키가 훤칠했다. 문제는, 본인이 허리를 똑바로 펴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입꼬리는 언제나 약간 올라갔던 그는 어딘가 고양이 같기도 했다. 아니라고? 그럴지도 모르겠군.
기타: 언제나 등을 약간 굽히고 있어서 새우등이다.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본다.
그는 서번트 증후군이다.
약간 말을 더듬는다. 그것이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다.
//서번트 증후군 부분을 없앨까 하다가 일단은 그대로 뒀다!! 지훈주가 오면 조율을 해야겠지?:3 -
536 지훈주 ◆6LVNRcY/wQ (3076585E+5) 2018. 11. 28. 오후 10:40:14야호우! 해진주 안녕이야! 너무 늦어져서 미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해진이는 별 변화가 없는 거구나! 괜찮은거시야...!:3
더 수정할 것을 생각하다가 에버노트가 밀려나 버렸네(._. ) 일단 그림도 병행 중이지만... 투블럭...곱슬곱슬...어려웡(흐읏닛 -
537 해진이 리뉴얼 시트:3 (6500084E+6) 2018. 11. 28. 오후 11:09:16지훈주 어서와!!>:3
사실 서번트 증후군을 없앨지 말지 아직도 고민중이라네!>:3 천천히 써도 괜찮아 지훈주!!8ㅁ8 -
538 이름 없음 (474363E+57) 2018. 11. 30. 오후 2:17:51해진주가 갱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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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지훈주 ◆6LVNRcY/wQ (6992365E+5) 2018. 12. 3. 오전 5:18:30이름: 이지훈
성별: 남
나이: 18세
성격:
학력우수, 용모수려 등의 특징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시피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였다. 고고하며 때로는 까칠하게 타인과의 교류에서는 벽을 두는 사람. 범인으로서는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뭐, 이런 이미지는 외부에서 편견적으로 보내온 시선이였지만. 확실히, 겉보기에도 그렇고, 그간의 행적에서도 그는 항상 새파랗게 날이 서있어 한없이 날카로워 보이는 칼날이였다. 정작 살을 제대로 베지 못할정도로 무딘 면을 보는 사람은 극히 적었을 뿐.
외견:
쉐도우 펌으로 거칠게 컬감이 들어간 머리칼. 색이 섞이지 않은 흑색의 머리는 눈썹을 가볍게 덮는 길이였고, 뒷머리는 소프트 투블럭으로 깔끔히 정리했다. 가끔은 살짝 옆으로 올려 넘기는 스타일을 하기도 했다. 피부 톤은 상당히 흰 편이이였다. 쌍커풀이 진 눈꼬리는 시원하게 위로 쭉 뻗어있었고, 그 안에 담긴 검은색의 눈동자는 색이 탁해 동공의 색과 그닥 구분이 가질 않았다. 콧대가 높고 얄쌍하였고, 입술은 조금 얇은 편이였다. 그의 기준으로 왼쪽 눈가에는 선명하게 눈물점이 하나 찍여있어, 날카로운 눈매와 더해져 날렵한 인상을 주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누군가를 지긋히 노려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매 덕에 첫 인상이 그닥 좋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래도 곱상한 외견은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듣곤 했던가. 아무래도 하얀 피부와 대체적인 외견은 아버지 쪽을 닮은 듯 하였지만...
키는 177, 몸무게는 적당히. 너무 마르지 않으면서도 군살이 적은 몸매는 꽤나 보기 좋은 정도였다. 소매 사이로 드러나는 손과 손목의 선이 제법 고왔으니 말이다. 평소의 복장은 캐주얼을 선호, 비율이 좋은 편이니 정장이나 교복도 잘 어울렸다. 눈에 띄는 악세서리는 오른 손에 항상 차고 있던 가는 은색의 줄과 심플한 장식이 달린 팔찌 하나.
기타: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한 명. 그러나 거의 절연상태로 홀로 서울에 와 학교를 다니는 중. 그 집안의 속사정을 아는 이는 현재로선 항상 같이 서울에 올라온 친구인 '서지원' 밖에 없었던 듯 하다.
- 이른 나이에 홀로 독립해온 고로 현재 낡은 옥탑방에서 혼자 자취 중이다. 그의 집 한 구석에는 낡디 낡은 피아노 한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고등학생 신분을 겸하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적우수의 모범생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는 중.
-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였다. 장학금을 지원받을정도로 충분한 성적이였음에도 늘상 전교 1등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것도 그 특유의 자존심때문이였지. 열등감이라 해야하나.
- 과거에는 피아노 신동으로 매체를 떠들석하게 했었나보다. 뭐 그도 어디까지나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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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와서 미안...정말 미안해...ㅠ 시트 올리고 난 뒤에 오자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늦어졌다... 이제 기다리게 할 일은 없게 하고싶어...!:3
시간이 이렇게... 내일을 위해서 좀 자러갈게. 내일봐...! -
540 해진주◆KSPWnm/y/. (5359329E+6) 2018. 12. 3. 오전 11:57:57지훈이..!! 지훈이!! 린넨8ㅁ8!!!!!!!
잘자 지훈주!! 지훈이 시트 멋지다!!!:P -
541 지훈주 ◆6LVNRcY/wQ (0215442E+5) 2018. 12. 3. 오후 7:48:11안녕이다오 해진주!:3 끄으으으 몸이 영 찌뿌둥이다... 해진주도 오늘 하루 잘 지냈나 모르겠네...
린넨이오...?:) 처음에 만들었을때부터 중요 키워드였는걸...? 후후후후>:D(사악한 미소 -
542 해진주◆KSPWnm/y/. (8553175E+6) 2018. 12. 4. 오전 11:52:00린넨...린넨...(줄줄줄줄)
해진주는 어제 몸이 좀 안 좋아서 약 먹고 쉬고 있었지!!>:D
오늘은 해진주가 조금 늦게까지 일해서 아마 확인이 매우 뜨문뜨문일 것이야...8ㅁ8 -
543 해진주◆KSPWnm/y/. (6525856E+6) 2018. 12. 5. 오후 8:25:24해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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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지훈주 ◆6LVNRcY/wQ (6611696E+5) 2018. 12. 5. 오후 10:06:33그아악아... 이제 곧 종강이당..
갱신! 빨리 일상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545 해진주◆KSPWnm/y/. (6525856E+6) 2018. 12. 5. 오후 10:55:48지훈주 어서와!! 곧 종강! 축하해!!! 그러게.. 나도 빨리 일상 돌리고 싶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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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지훈주 ◆6LVNRcY/wQ (964734E+59) 2018. 12. 8. 오전 2:53:02갱신해두기! 주말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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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해진주◆KSPWnm/y/. (6625536E+5) 2018. 12. 8. 오전 10:35:04해진주 출근 갱신!! 응응! 나는 오늘은 저녁 6시 이후에 상판에 올 수 있을 것 같아 지훈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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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지훈주 ◆6LVNRcY/wQ (964734E+59) 2018. 12. 8. 오후 2:44:32응! 일 열심히 하구 잘 마칠 수 있길...! 나중에 봐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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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지훈주 ◆6LVNRcY/wQ (964734E+59) 2018. 12. 8. 오후 11:23:08개애애앵신이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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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해진◆ecjZg9EuGM (0962164E+6) 2018. 12. 8. 오후 11:24:06갱신!!! 이지만.. 흑흑.. 이제야 시간이 났다..ㅠㅠㅠㅠㅠㅠ
내일 낮 중에 시간이 생길 것 같아..;ㅁ; 오늘 일이 많기도 했고.. 내일은 내 생일이라고 저녁에 가족끼리 외식이 잡혀 있어서..;ㅁ; 흑흑흑 미안해 지훈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51 지훈주 ◆6LVNRcY/wQ (646816E+56) 2018. 12. 9. 오전 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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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해진◆ecjZg9EuGM (8906485E+6) 2018. 12. 9. 오후 2:09:05허어억 고마워 지훈주!!!(해삐) 그리고 괜찮다리!!!>:3 지금은 시간이 나고 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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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지훈주 ◆6LVNRcY/wQ (1378242E+5) 2018. 12. 10. 오후 12:21:05나아아안...어저께 온다고 다짐해놓고 못 온사람!(무릎박)(머리박박ㄱ)
갱신할게!8ㅁ8 어제는 즐겁게 놀았을까? 이 견우와 직녀같은 상황은 언제쯤 끝나는걸까...(흐릿 -
554 해진◆ecjZg9EuGM (0805398E+6) 2018. 12. 10. 오후 10:50:54핫 나도 이제야 발견했으니까 괜찮아 지훈주!!;ㅁ;!!!!
내일은 내가 휴무니까 하루종일 프리해!!!XD ㅓ제는 정말로 잘 놀았어!! 흑흑흑... 만날 수 있는 칠석이 곧 올거야..!!!!(???? -
555 지훈주 ◆6LVNRcY/wQ (7295613E+5) 2018. 12. 10. 오후 11:19:06으야아아...! 갱신이다! 나도 내일 종강이므로 수업이 없!!!!따!!!!!(햅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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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2:32:47오오오오 이 타이밍이1!!XD 종강 축하해 지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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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4:11:51안녕안녕! 쉬고있는 지훈주다! 조금 팔이 아파와서 늦어버렸네... 아직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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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5:37:02잠깐 갱신하는 해진주!!>:3 아아아앗 지훈주우우..(토닥토닥) 팔 괜찮아..?8-8 많이 무리하지 마로라..888 해진주는 아직 있다요!!>:3 지금 저녁 먹으러 나갔다 올 예정이지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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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6:32:22저녁 먹고 갱신이얌! 해진주 안녕! 팔은 아마 어제 너무 무리해서 컴퓨터를 붙들고 있어서... 그런 걸꺼야! 괜찮아! 곧 나아질테고...
지금 저녁 먹고 있으려나?? 맛있거 먹고 있었음 좋겠어...! 나중에 봐아아...! -
560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8:17:59저녁 먹고 왔다요!!>:3 맛있는 거 먹었다!!>:3 지훈주도 저녁 먹었으려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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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8:51:28국수였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하게 먹는 바람에 조금 졸려와서 잠들어버렸지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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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06:52지훈주 어서와!! 잘 잤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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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11:33지금은 정신이 맑아졌다...!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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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17:14그렇구나!>:3 다행이야!!!!!!!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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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28:29그러고보니 이제 곧 방학이고 3학년으로 넘어갈텐데... 그대로 진행시킬까...?
ㄱ으으윽... 어떻거ㅣ연결을 시켜야할까...지훈이랑 해진이를.. -
566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30:54어.. 어.... 영원히 2학년인 사자에공 시공은 어때?(???(지훈주: 나가요;;;;
연결을.. 으으음.. 둘이 같은 반이라던가? 아니면 같은 과라던가!>:3 -
567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36:11학교물의 딜레마인가...(????)
그래도 3학년으로 넘어가는 편이 지훈이의 신경이 더 예민해(?)지곤 하니까...(? -
568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42:00학원물의 딜레마... :3c
역시 고3이면 모두의 신경이 예민해(????)지니.. :3c 고3도 재밌을 것 같네!! 그러면 수정된 시트에서 나이를 +1 하면 되는걸까?:P -
569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47:35리얼 타임으로 해서 다음 년도로 넘어가면 +1살을 먹는걸로!:) 고삼이면 어쩔 수 없이 부딫치는 일도 많을테니까...(?) 만약 밖에 놀러다닐 수 없다는 것이 걱정되면 비교적 프리한 학교라고 설정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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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9:53:35좋다좋다!!!
그러고보니 프리한 학교.. 해진주의 학교도 그랬지.. :3c 야자 하고 싶은 학생들만 야자하고 그랬었어..(아ㅡ련(? -
571 지훈주 ◆6LVNRcY/wQ (6488659E+5) 2018. 12. 11. 오후 9:57:28강제 야자...9시 까지... 거기다 신청만 하면 새벽 1시까지 하는 반까지.. 퍼펙트...(흐릿) 학생들의 인권은 어디간걸까... 우리학교 정도는 약과였긴 하지만...!
더이상 설정할게 또... 뭐 있을까? -
572 해진◆ecjZg9EuGM (4662177E+6) 2018. 12. 11. 오후 10:34:49으아아아 지훈주...8ㅁ8(토닥토닥) 우리는 9시까지 자율 야자였었어.. 그래서 석식도 신청한 학생들이 먹곤 했는데 내가 고1 때는 담임 선생님이 지각한 학생에게 벌로 강제 야자를 시키셨었지..(흐릿해진다)
더 이상 설정할 것이라... 아! 일반고냐 특성화고냐를 안 정했던 것 같아..!!! 특성화고는 과가 일반고와 다르게 나뉘어져있는 법이니까:3 둘 중에 어느 학교가 더 괜찮을까? -
573 지훈주 ◆6LVNRcY/wQ (7659417E+6) 2018. 12. 12. 오전 12:00:41과거의 이야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걸...!:3c 특성화고 보다는 명문인 일반고 쪽으로 가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해! 사실 내가 일반 인문계고 출신이라 특성화 계열의 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거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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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해진◆ecjZg9EuGM (1139812E+6) 2018. 12. 12. 오전 12:07:31특성화고는...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해진주가 다녔던 학교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1학년 때 70%의 일반 학과 수업과 30%의 전공 수업, 2학년 때는 40%의 일반학과 수업, 60%의 전공 수업, 3학년 때는 80%의 전공 수업과 20%의 일반 수업으로 나뉘었었어:3
그렇다면 일반고가 낫겠다!! 사실 일반고 출신이 아니어서 일반고의 수업 형태에 로망이 있었어!(???? -
575 지훈주 ◆6LVNRcY/wQ (8266808E+6) 2018. 12. 12. 오후 5:51:52갱신인거야!:) 특목고의 수업...뭔가 굉장해! 뭔지는 모르지만 굉장한거야!:ㅁ
ㅋㅋㅋㅋㅋㅋ...일부러 맞춰줘서 고마워!;ㅁ; 나도 고등학생 시절은 벌써 2년 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열심히 해볼게! -
576 해진◆ecjZg9EuGM (5908544E+6) 2018. 12. 13. 오후 3:24:45특성화고라서 아마 특목고와는 조금 다를 것 같아!!XD
아니야 지훈주!! 열심히 천천히 맞춰가면서 하작우!!!!XD 난 마지막 고등학생 시절이... 벌써 7년 전이 되어가네...(흐릿) -
577 지훈주 ◆6LVNRcY/wQ (1776065E+5) 2018. 12. 14. 오후 7:46:57학교에서 해방되어따! 이제 안바쁘다! XD버스 기다리는 중이다! 춥다!!
잠깐 헷갈렸다. 으아악 해진주...(토닥토닥) 나이 들어간다는건 참 슬픈일이야...(흐릿 -
578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8:06:52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그것은...(흐릿)
아, 않이야.. 해진주는.. 영원한 20살로 남아있을래(도대체)
어서와 지훈주! 학교 엄청 추웠겠다;ㅁ;!! 지금 한파주의보도 장난 아닌데...;ㅁ; 조심해서 들어가구.. 따숩게 있자!!(뽀담뽀담) -
579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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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0:26:27ㅇ서ㅓ와 지훈주!!! 나도 씻어야 하는데...(흐릿)
일단 다녀올게!! -
581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0:27:28다녀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토닥(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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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0:59:02다녀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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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01:43어서와 해진주...! 약 먹고나니 나른해졋쏘...(흐릿
슬슬 일상 시작해야할 시기인데...! -
584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1:18:31아앗 무리하지 말구..!! 한 턴 정도 주고 받고 끝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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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25:43한턴만이라도 이어볼게...!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 -
586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1:30:26공정하게 다이스로 돌리자!!>:3
그러면 과거 먼저 돌릴까?? -
587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34:06처음 만났을 때부터라면...좋은거시야!:3 아마 고1때겠지? 이렇게 일상 돌리는 거 되게 오랜만이다...!
.dice 1 2. = 2
1.해진주
2.지훈주 -
588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36:17음음, 나부터네! 상황은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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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해진◆ecjZg9EuGM (729022E+58) 2018. 12. 14. 오후 11:44:30반에서 마주친 상황이라던가??:3
일단 해진주가 졸려서 아마 아무말 대잔치가 될 수도있따....☆ -
590 지훈주 ◆6LVNRcY/wQ (9671805E+5) 2018. 12. 14. 오후 11:48:41으아아악...! 졸리면 내일 이어도 좋은 거시야... 지금 나도 영 아무말이 나올 것 같아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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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해진◆ecjZg9EuGM (3589216E+5) 2018. 12. 15. 오전 12:38:06순간 졸았...다.... 내일.. 이어도 괜찮을까..?;ㅁ; 아마 출근이나 저녁 때 쯤에나 이을 것 같은..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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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지훈주 ◆6LVNRcY/wQ (8136429E+5) 2018. 12. 15. 오전 1:03:02으으...나도 영 글이 안써지네... 걱정 하지 않아도 좋은거야... 늦게 나올 것 같...ㅠ
편하게 푹 자! -
593 지훈주 ◆6LVNRcY/wQ (8136429E+5) 2018. 12. 15. 오후 9:53:52몸이 안 좋아서 하루종일 기절해있었디ㅡ...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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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해진◆ecjZg9EuGM (9232137E+6) 2018. 12. 17. 오후 8:30:44꺄아 일이 바빠서 이제야 봤네;ㅁ; 지훈주 몸은 괜찮아??888888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곘다..ㅠㅠㅠㅠㅠ 내일은 내가 쉬는 날이니까 상판에 계속 있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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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해진◆ecjZg9EuGM (4038257E+6) 2018. 12. 20. 오전 11:23:5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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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6LVNRcY/wQ (8481621E+5) 2018. 12. 24. 오후 11:58:26바빠슘니다.....(주르륵) 상판에 거의 못들어왔네. 미안해.......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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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6LVNRcY/wQ (8168661E+5) 2018. 12. 25. 오전 12:07:46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해진주........!:) 좋은 날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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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해진◆ecjZg9EuGM (9202317E+6) 2018. 12. 25. 오전 12:18:23메리크리스마스!!
잠들었었네..;ㅁ; 엄청 바빴나보다 지훈주..(토닥토닥)
나는 괜찮아! 지훈주도 내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
599 해진◆ecjZg9EuGM (714735E+66) 2018. 12. 30. 오후 11:33:54갱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