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414682>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44. Waghi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7. 1. 오후 12:11:12 - 2018. 7. 7. 오후 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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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7005677E+5) 2018. 7. 1. 오후 12:11:12※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26:45끼요오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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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전 12:26:52낄낄낄 마싯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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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28:27않이 터졌...(흐릿)
아무튼 리아주....8ㅁ8..(부둥부둥)
다빈주는 자러 가야 하는...데.... 급하게 첨삭을 도울 것이 생겼읍니다.. 흑흑.. 자게 해줘...(주륵) -
4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전 12:29:07>>3 엩 죄를 지은 기부니..
히, 힘내라 다빈주..! -
5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29:33아앗... 다빈주 힘내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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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31:23아앗...다빈주....;ㅁ; 어째서.....;ㅁ; 아무튼...!! 새판에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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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31:57새판으로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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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34:16일단 복사된 링크들 웹박수로 보내긴 했는데 열리느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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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전 12:36:57유민주 워르껌 합니다
리아주도 힘내라!
윤호: 아니면 내가 불꽃길을 걷는대
윤호주: 아니 몬 개소리야? -
10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36:57음... 일단 링크 하나를 제외하면 다 로그인이 필요하다고 뜨네요...
아무튼 하나는 열리니까 다행이군요! :D 예에에에 드디어 성공이에요 리아주!(? -
11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38:58>>9 (동공지진) 아않이 더이상의 불꽃길은 아니되어요 저어가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엄근진(?
>>10 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 드디어 열리나요ㅠㅠㅠㅠㅠ어케 공유한 거였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흑.... -
12 요셉주 (1812025E+5) 2018. 7. 2. 오전 12:39:09허이짜-! 새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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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0:24어서 오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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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41:12요셉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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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전 12:45:45요오세프주 엇서오시게
더 이상으 불꽃길은 엄슬검미다 아미ㅡ(??
으윽 피곤하군여.. 저어는 이만... -
16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45:54웹박수 답변입니다 :3
ㅇ**
자 일단 쭈우우욱 내려와서 항목2를 보겠습니다.
레벨4 후반 까지는 가능합니다만 레벨5는 안됩니다.
그리고 5번으로 내려와서.. 음...
이건 예나가 있었던 연구팀의 연구와 관련이 있나요?
일단 이 정도네요! 나머지는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3 -
17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5:57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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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46:21요셉주 어서오시고 윤호주 잘자요 :)
저어도 곧 자러 갈 시간...이군요.. 흑흑... -
19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48:00첨삭해주다가 나머지는 알아서하라고 말하고 왔읍니다....
갱신해오...(퀭) -
20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48:25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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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8:57...다..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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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49:34>>16
2번 : 앗 설정을 그렇게 해놓구 수정을 안 했네요88 레벨4후반까지입니다!
5번 : 앗 아뇨 아마 없을 거라구 생각됩니다! 2번에 나온 것과 같은 것이라구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13번에 나와 있듯이.. 그렇게 되지만요 :3 -
2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50:21앗 윤호주 안녕히주무세요! 그리고 다빈주...토닥토닥..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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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2:51:19음... 가여운 리아쟝...(?
아 아니 이게 아니고 알-겠습니다! 그럼 수정도 됐고... 오케이네요! 날짜 정하시면 다시 웹박 주셔요!
...웹박이 안되시면.. 그냥 여기서 말씀하셔도 됩니다 날짜는...(흐릿(? -
25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53:34.............?? 대체 무슨 내용이 적혀있기에 가여운 리아쟝이라는 말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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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53:59앗아앗 감사합니다!! XD
날짜는 레스주분들께 여쭤보구 정할까 싶어요 :3 이벤트 기간 제외하면 이번주 주말이나 마지막주 주말이 되게꾼뇨!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웹박수....(해탈 -
2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54:17저어는 괜찮습니다..!! 애초에 당장 내일 낼 것의 첨삭을 이제서야 부탁한 쪽의 잘못이기도 하고...(흐릿)
그리고 리아주 드디어 되셨궁요! 축하드려요!! -
2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56:04>>25 앗아앗 않이애오 랴쟝은 아무 일도 없답니다~~(신빙성제로
>>27 ㅠㅠㅠㅠㅠ감사해요 다빈주.. 웹박수와 에버노트가 쌍으로 저를 괴롭힌 것이어씁니다..(흐릿) -
29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58:16가, 가여운 리아쟝...?!(동공지진)
>>28 가끔 에버노트가 그러더라구욥..(토닥토닥) 저도 일정이라던지 메모 같은 걸로 이것저것 쓰고 눌러보면 튕기고 막...(흐려진다) -
30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58:17>>28 거짓말 하지 마시오...! 리아주...!! 아무리 봐도 캡틴의 저 말이 거짓은 아닐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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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요셉주 (1812025E+5) 2018. 7. 2. 오전 12:59:27다들 안녕하시고 요셉주는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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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00:52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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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00:54>>29 앗아아... 에버노트 대체....(흐릿)
>>30 ㅋㅋㅋㅋㅋ그,그렇지만 실상 이벤트 끝나고나면 "???이게??"일 수도 있단 말이애오..
요셉주 안녕히주무세요! :) -
34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02:10아 아뇨 저기 그 뭐야 저어는 거짓말쟁이라 저어가 말하는 것은 다 거짓부렁인것(???
요셉주 잘자요 :) -
35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03:32요셉주 잘자오!!!
결론은 개인이벤 날을 기대하면 되겠군요! 음믐므.. 다빈주는 불확실(...) 하다고 합미다.. 7월 8일 이후에 지인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날짜가 잡히질 않아서...(흐릿) -
3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09:54>>33 하지만 유민이 2차 개인 이벤트보다는 심각하겠지..! 그럴 거라고 믿어...!(??)
>>34 ......(빤히)
>>35 음..음..음...저런...다빈주....;ㅁ; -
3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1:24잘하면 주말에 시간이 빌... 거애요...!!
...아마...(흐릿) -
3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13:07갠이벤은 처음 기획했을 때부터 장마기간을 노려야지!(...) 하고 7월 첫째주~둘째주 정도로 예상하구 있었는데, 그게 당장 이번주가 되어버릴 줄은..(막히던 설정이 최근에 풀렸음(...)
갠이벤은 7월 7~8일, 7월 21~22일(이벤트 기간과 겹친다면 제외), 28~29일 중에서 하나가 되려나 싶어요 :3 후에 가능하신 날짜 있으면 말씀해주세욧! :D -
39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13:59다빈주...(토닥토닥
>>36
◑◑... 흠흠 암므튼... 아니 그보다 유민이 2번째 개인이벤트는 대체 어떻길래.... -
40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5:377~8일이라면 저는 참여 가능이애오:3 장마 기간... 굴러라 이다빈!
다빈: 오너...~ 나한테 왜그래...~(흐느적) -
41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전 1:16:19그으으... 저는 이만 자야겠어오...
월요일이 원망스럽다...(?
다들 잘자요 :) -
4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7:05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유민이 2번째 개인 이벤트는...독백으로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그냥 남학생 군과 여학생 양이 다시 나오는 그런 이벤트일 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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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17:38>>36 그...유민이 갠이벤이 이것보다 약하다면 아마 갱장히 솜방망이라는 얘기입니다..(흐릿(?
>>40 앗 그러고보니 다빈쟝.. 비 오는 날이면...다빈쟝의 컨디션이..(흐릿) -
44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18:31캡틴 안녕히주무세요! :)
>>42 아않이 그 둘은 역시 또 나오는군뇨... 앗 그렇지 첫사랑양도 나오나요!(?? -
45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9:22비와 눈, 흐린 날은 다빈쟝 컨디션이 바닥을...(???
캡틴 잘자오!! -
46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0:00오오.. 그 둘도 나오는군요...(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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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22:36그리고 저는 이만 가도록 할개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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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22:59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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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19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44 아...아마도요...? (갸웃) -
5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전 1:40:51>>49 핫.. 드디어 베일에 싸인 첫사랑양이..!(?
랴-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
5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49:55안녕히 주무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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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강유민-훈련 (104) (5578408E+5) 2018. 7. 2. 오전 10:58:15>>0
새로운 식을 개발하기 위해서 그는 오늘도 열심히 이면지에 새로운 식을 쓰고 있었다. 지금 그가 목표로 하는 것은 통증마저도 가라앉게 하는 그런 식이었다. 통증이라는 것은 자극을 받았기에 생기는 것이었으니 치료의 힘을 잘 사용하면 어떻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것이 그의 생각이었다.물론 그것이 정말로 가능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일단 해보는 것이 나았기에 그는 이것저것 식을 합쳐보기로 했다. 자신은 이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식을 만들어내지 않았던가. 이번에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믿으며 그는 이런저런 식을 써내려가며 그것을 합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후.. 역시 쉽진 않네."
새로운 식을 새롭게 만드는 것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전혀 풀리지 않는 이 난감함에 그는 정말로 난처하게 웃으며 이면지를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3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03:42https://youtu.be/GOJTG8E0bwU
왠지 중독성 강한 노래애오:3 다빈주 갱신이애오! -
5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06:40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니..! 근데 저 음악...대체 뭐죠?! 엄청난 중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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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08:32밈에 꽂혀서 유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은 밈의 곡이었어오:3 중독성 엄청나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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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1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확실히 엄청납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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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26:28밈 재밌는 것이 많더라구욥.. :3c
밈 듣다보면 원곡에도 꽂히고.. 그렇게 곡이 머릿속을 맴돌....(?????? -
58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27: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밈은 아무래도 그런 용도니까요...!! 저도 유튜브 돌다보면 재밌는 곡을 많이 듣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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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전 11:46:49맞아오 맞아오(끄덕끄덕) 유튜브로 재밌는 곡 듣다보면 시간이 훅훅 사라지는 매-직이....(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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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55:32유튜브는 마굴입니다. 순식간에 시간이 사라져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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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짤막한 카피페 (2430282E+5) 2018. 7. 2. 오후 12:24:31요셉: 우리 3시까지 모이기로 했지?
하선: 맞아.
요셉: 만약에 3시까지 못 가면 어떻게 돼?
하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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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장례식장에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뭔지 아세요?
이나: 부활이요.
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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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팬더 그대야. 여긴 좀 위험한 것 같아. 빨리 나가자.
다빈: 으응..~ 설마 이런 거 무서워하세요~?
비야: 아니, 아까부터 어떤 여자가 팬더 그대의 몸통을 여섯 번 정도 통과해서 지나가길래..
다빈: 그런 건 일찍 말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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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빨리 와서 좀 도와줘! 부장이랑 의성여고 부장이 한 시간째 싸우고 있어!
유민: 그걸 왜 이제서야 말하니, 후배 군?!
윤호: 방금까지는 부장이 이기고 있었거든!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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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산은 산이요~
하선: 물은 셀프로다. 빨리 물 떠와, 한비야.
비야: 힝구 -
6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27:02또 다시 카피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엄청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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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32:32아...그리고 새벽에 공지를 안했네요! 지혜주가 1주일간 갱신을 하지 않았기에 시트가 동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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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2:34:18약먹고 온 다빈주 재갱이애오!!
그리고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35:47어서 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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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2:39:45카피페는 언제나 굉장한 것 같아요(끄덕끄덕)
... 좋아 어제 다빈쟝 독백을 여러 번 날려먹었으니 이번엔 카피페를 쓴다!(???? -
67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42:43....엗...일단 쉬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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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2:47:07쉼... 그러고보니 음음... 그러면 잠시 쉬고 올개오:3 점심 먹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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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52:35유민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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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9:4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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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22:29쉬고 와서 갱신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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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3:04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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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25:05반가워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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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25:40음...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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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1:32:25제가 사는 쪽도 비가 좀 그쳤다가 다시 흐려지기 시작하내오:3 역시 장마의 위력...(흐릿)
저는 집안일 좀 하고 올개요! ....아 배고파....ㅠ -
7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34:01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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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다빈 - 훈련 (≡ε≡;A)… (348349E+48) 2018. 7. 2. 오후 4:51:09>>0
".... 살려줘....~"
커리큘럼실에 도착하자, 연구원씨들이 급하게 제습기를 돌렸어~ 아...~ 살 것 같다~
"괜찮냐"
"네에~"
연구원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어. 오늘은 얼마큼 정확도를 테스트 해보자고 하셔서, 나는 능력으로 필통 속에 있던 필기구를 몽땅 띄웠어. 다 띄워서
"심심하면 보통 이렇게 하는 편이에요~"
나는 공중으로 띄운 것들을 과녁을 향해 날렸어.
.dice 1 2. = 2
1. 과녁에 전부 맞췄어~
2. 과녁에서 빗나갔어~ -
78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4:51:42다빈쟝 빗맞추기 잘하는구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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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4:55:21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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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4:56:14유민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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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4:58:04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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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한비야 (2430282E+5) 2018. 7. 2. 오후 5:02:19>>0
끔찍하기 그지 없지. 네 모친은 널 낳고 돌아가시고 부친은 널 여기에 맡긴 뒤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지? 돌아갈 곳 조차 없는 가엾은 아이야. 오, 생명이 소중하다며 너를 부정하는 그 꼴이 하찮고 우습기도 해라. 또 귀를 틀어막는구나. 왜 그러니, 오늘은 R로 시작하는 단어를 이야기 하지 않는구나. 슬 깨달았나봐, 도움 없음. 이란 단어가 생길 것이라는 사실을.
비야는 제 양 팔을 끌어안듯 붙잡곤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들려오는 환청에 미쳐버릴 지경이었지. 근처에서 속삭이는 것이 그리도 괴로울 수 없었지?
"닥쳐봐 좀."
우습기도 해라. 내가 닥칠 것 같니? 가엾기 그지 없지. 네 이름과 딱 어울리는 꼴이구나, 한비야. 한과 비탄이 서린 밤의 아이야. 누가 모르겠니. 네가 괴물이라는 사실을. 아이의 탈을 쓴 잔악한 아해야.
"닥쳐!!"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을 때, 네 주변은 네가 송곳처럼 내리박은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지요.
"......아니야."
뭐가 아닐까? -
83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5:05:14비야주 어서와오!!
... 는 비야야....(흐릿) -
84 삐약삐약 비야주 (2430282E+5) 2018. 7. 2. 오후 5:07:09비야쟝은 괜찮은 것이야요~ :3
슬슬 징벌이가 심판이가 되고 종말이가 되어갈 시기인게 안 괜찮지만~ (아니다) -
85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5:09:04어서 오세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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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삐약삐약 비야주 (2430282E+5) 2018. 7. 2. 오후 5:09:31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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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5:15:05심판이가 되어가고 커져가서 결국 종말이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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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5:17:12....음..음....무시무시하군요...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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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5:21:47하늘에 구멍이 뚫려꾸나
수신님께서 노함이 분명해!
살려주십셔 살려주십셔(??? -
90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5:22:08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아닛....(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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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삐약삐약 비야주 (2430282E+5) 2018. 7. 2. 오후 5:23:42그렇게 인첨공은..(아니다)
징벌이: >;^ (내가 유전자 변형으로 기괴하게 자라긴 하지만 그런 흉폭한 일찐새가 아니라고 인간.)
>>89 허허허~ 갓~ 블레스~ 유~~~~ 용왕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
92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5:32:06윤호주 어서와요...!!! 는 용왕님의 가호가..!!(?????
아무튼 다빈주는 일상을 구해봅니다!>:3 부디 이 초코케이크를...!!(초코케이크를 준비한다(쉘 위 일상?이라고 적혀있다 -
9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5:35:52저는....바로 전에 일상을 돌린 사람이기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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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5:36:14괘, 괜찮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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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삐약삐약 비야주 (2430282E+5) 2018. 7. 2. 오후 5:44:06ㅇ일상...오늘 시간이 있ㄷ다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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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5:45:03비, 비야주우우우우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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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5:51:08아아앗...비야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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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6:37:53>>0
바닥에 굴러다니는 다친 새가 눈에 들어왔다.
가엾게도 날개가 꺾인 모양이구나. 평소대로라면 병균의 위험때문에 손도 대지 않았을 야생동물이었지만 비 오는 날 바깥에 날지못하여 둥지바깥으로 굴러떨어진 아기 새 정도는 구해줘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
버둥거리는 그 작은 새를 두 손으로 움켜쥐자 퍽 하고 터지는 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졌다.
다른 소리를 잘 못 들었겠지, 하고 천천히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보았을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루가 손아귀에서 흘러내리는것을 보게되었다.
"뭐야."
이건 대체 뭐지?
나는 흘러내리는 가루를 내려다보며 인상을 찌푸렸고 이내 더러워진 두 손을 툭툭 털어내며 굽힌 무릎을 펼쳐올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희미하게나마 핏자국이 묻어있었지만 빗물에 씻어 흘려보내면 되겠지.
"하아, 오늘따라 되는게 하나도 없구만."
나는 천천히 가던 길을 계속해서 걸어나갔다. -
9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6:42:26어서 오세요!! 윤호주!! :)
-
100 유리아 - 훈련(90) (3244908E+5) 2018. 7. 2. 오후 7:02:20>>0
- 아, 그렇지. 약 필요하다고 했었지?
"아, 네. 그랬었죠."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B는 씩 웃으며 책상 서랍에서 작은 종이봉투를 꺼내어 그녀에게 건네었다. 그 안에는 작은 약통이 두 개 들어 있었다.
- 일주일 분이야. 지난 번 약이 더는 효과가 없는 것 같다길래, 다른 걸로 가져왔어.
"아.. 기억하고 계셨네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B씨."
- 감사할 것 까지야.. 저것도 별로다 싶으면 다시 얘기해주고.
"네."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얼굴로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를 거네고서 B의 사무실을 나왔다. 연구소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여전히 어두컴컴했고, 창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는 연구소를 나서며, 챙겨온 투명한 비닐 우산을 펼쳤다. 투둑,투두둑. 굵은 빗방울이 우산을 두드리는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돌아가서..해야 할 일이.."
뭐가 있었죠? 그녀는 복습해야 할 것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길을 걸었다. 그렇게 걸으며 횡단보도에 도착했을 때. 비가 잠깐 멎었는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우산을 접는 것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우산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더는 들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여, 그녀는 우산을 내렸다. 샛노란 우산이 그녀의 앞에 펼쳐졌다, 접혔다.
"......."
신호등의 불이 녹색으로 바뀌었다. -
10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7:04:10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니..근데...점점.....(동공지진) 이봐! B씨..! 당신 뭐하는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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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07:01유민주 안녕하세요~
B씨 : 나,나 오늘은 리아가 요즘 잠을 못 잔다길래 수면제를 처방해줬을 뿐인데..;; -
10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11:15앗.. >>102 이름 실수했네오 B씨는 랴쟝을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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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7:17:04윤호: 어째서 리아가 밤에 잠을 못잔다는 것이지?(의-심
랴주 엇서오시겡 -
105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19:06윤호주 안녕하세요!
앗....랴쟝이 잠을 못 자는 이유는 꿈 때문입니다★ 이후는 스포일러라 안 알려줌(?? -
106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7:20:55>>105 아아니 나는 다음펀이 보고십따(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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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22:14핫챠 그렇지 모두 갠이벤 날짜 언제가 좋으신가요..??
7월 7~8일(이번주 주말), 21~22일, 28~29일 중 하나로 할까 생각중이니 가능하신 날짜 말씀해주세욧 :3
저어가 물어보는 이유는.. 참가자가 많으면 그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구..(물론 선택지 케바케지만) 그만큼 배드 엔딩으로 갈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미다..★ -
10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22:47>>106 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 유료결제로 리아코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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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7:23:19체계적이구만..(감탄
저어는 아무때나 좋지만 역씨 이번주 주말 아임미까
랴-주에게는 부담이겠지미ㅡㄴ.. -
11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26:10체계적..이기보단 배드엔딩 루트를 이미 짜둬서(??) 그것만 피하면 노멀은 가겠지 싶은 마음에..(대체
앗챠 이번주 주말 두 표군뇨!(투표자 두 명) 열심히 준비하게씁니다..! XD
아 그렇지 배드엔딩 아니라구 해서 전부 좋은 엔딩은 아닙ㄴㅣ다(?? -
11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7:37:28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식사 끝...! 그리고... 음... 음..개인적으로는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긴 한데 이번주로 하면 리아주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21~22일이 좋지 않을까 싶지만 리아주가 편한 것이 좋은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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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46:34앗 저어는 괜찮아요! 딱 장마 기간에 푸는 것이 스토리상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히히 걱정해줘서 감사합니다! :D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더 들어보고 날짜 결정할게요! :) -
11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47:23스토리상 잘 어울린다기보단 리아 정서(?)에 알맞겠군뇨.. 스토리는 비랑 아무 상관이 없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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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7:48:41이렇게 리아의 정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오너가 확실하게 박아버리는군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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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52:04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그렇게..!
아니애오 랴쟝 멀쩡합니다 아직까지는..(?) 그,그냥 랴쟝과 비가 잘 어울린다는 것 뿐이애오! 절대 랴쟝과 비가 ( )라는 것이 아니라!(???(수습불가 -
11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7:55:53...........(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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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7:58:28핫하... 그,그치만 진짜루 아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서요! 안심하셔두 괜찮습니다 :D (그러나 이미 신뢰를 잃은 리아주였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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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00: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러면 주말을 보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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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03:27>>118 그.. 주말 역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답니다! 물론 사건이야 있겠지만(이벤트 진행을 위한).. 결과적으로는, 음, 퍼펙트 엔딩이 뜬다면 말이죠!(?) 저어는 저지먼트 여러분을 믿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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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04:45핫챠챠.. 더 말하면 완벽한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니, 이벤트에 관한 것은 떡밥 뿌릴 때 말고는 자제해야겠서요.. 리아주는 입이 가벼운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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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08:05음...음...음...윤호야...! 힘내라...!! 네가 희망이다...!(책임 떠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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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8:10:11윤호: 머시여 시방(????
아아니 이게 무신 일ㅇ인고 윤호우주는 복잡한거 시러시러잉(??? -
12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11: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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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22: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난이도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상당히 낮아진 편이라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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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23:09그렇다면 유민이 2차 이벤트의 난이도를 그만큼 높여주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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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23:48아않이 그렇다면 저어는 하선이를 부르겠서요 부장님!!(?(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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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8:25:42다빈주 갱신이애오..!!!
.... 리아의 개인이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이지...(동공지진)
다빈: 리아 후배도 악몽을 자주 꾸는 걸까..~(??? -
128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8:26:37나를 부른 것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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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26:57어서 오세요! 다빈주! 캡틴! :) ....아...아니...근데 정말로 호출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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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28:02다빈주 어서오세요! :)
리아 : ㅎ..ㅎ... -
131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28:30아않이 캡틴 어서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앞으로 저를 소환술사 랴주라고 불러주시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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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8:31:21다빈주랑 까푸틴틴 엇서오시게-
어아니 자꾸 그러면은 윤호우의 3차 개인이벤뚜의 스케일을 음청 키워주갓서
윤호: ??? 그런게 있냐?
윤호주: 아니 -
133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8:32:24다들 안녕하새오 :3
비가 다시 내리는군요... 습하고 더워서.. 죽어욧...(이미 쪄죽은 캡틴입니다 -
134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8:33:29캡틴 어서와오!!
캡틴이 소환되었다!!!(?? -
135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8:34:24않이... 여러분이 자꾸 그러시면 저는... 저는 메인스토리를 꿈도 희망도 없는 우로부치식 전개로 나가버릴거시야요!(??
-
136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8:37:14>>135 마음에 드는군뇨
그 분야의 거장이신 토미노옹도 모셔다드리져(????(끌려감 -
137 요셉주 (4807799E+5) 2018. 7. 2. 오후 8:37:35걸어가야하는 '길' 이 지금 이대로라면 매우 따분하다는것을 깨달은건 12살, TV에서 본 이름 모를 밴드의 보컬리스트를 본 그 순간. 그리고 부모님의 말에 처음 반항한 것도 그 때였다.
부모님의 흐름대로 짧게 짤랐던 머리를 처음으로 기르기 시작했고 학교가 파하면 마중나온 엄마 손을 따라 학원에 가는 녀석들을 비웃었다.
자신의 '길' 조차 없는 멍청한 녀석들.
.
.
.
..!
요셉은 눈을 떴다. 천천히 몸을 일으킨 요셉은 책상에 외롭게있는 생수의 뚜껑을 열고 벌컥벌컥 마신다. 입술을 타고 턱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손으로 대충 훔치고는 창 밖의 쏟아지는 비를 구경한다.
옛날 꿈을 꾸는건 오랜만이었다. 그다지 좋은 추억거리가 아니기에 잊어버리고 신경쓰지 않고 지내려고 노력하건만 '꿈'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잊어버릴만 하면 이렇게 방해한다.
"이러면 그레이트 하지 않는데"
중얼거리며 창문으로 다가간 요셉은 잔뜩 김 서린 창문에 누군가의 이니셜을 적고는 곧 손바닥을 펴 지워버린다.
손바닥에 묻은 물기로 앞머리를 쓸어올린 요셉은 다시 책상으로 몸을 돌린 뒤 의자에 앉는다.
근래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이것이 단순히 좋아한다의 직전 상태인지 요셉은 확정할 수 없었다.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해본 적도 좋아해본적도 없으니까. 혹시 모르다. 단순한 호기심일지.
빗줄기의 노크소리와 함께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갸아악... 바쁘요.. -
138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38:50>>135 ....제가 잘못했습니다...! 캡틴..! 제발 하선이만은....!
>>136 어서 오세요! 요셉주! :) 음...그레이트에 대한 떡밥이 풀리는 것일까요...? 뭔가 좀 쓰릭디ㅗ 하고..슬픈 느낌이기도 하고....그 와중에 신경쓰이는 사람이라고...? 오오...이렇게 떡밥을 던져주시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
139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8:39:25요-세프주 엇서오시개
아이니 저거슨.. -
14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40:16요셉주 어서오세요! 앗아니 요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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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8:45:52요셉주 어서와요 :)
신경쓰이는 사람이라... 호오... -
14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8:47:41분홍빛 요정으로 등장할 일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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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49:51이 스레에서 분홍빛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면 어마무시한 폭주 사태가 일어나는데....저것을 밝히다니..! 요셉주..! 그대는 용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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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8:52:24요셉주 어서오새오!!
그리고 오오오오....(????? -
145 요셉주 (4807799E+5) 2018. 7. 2. 오후 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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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58:00그럼 무엇입니까? 하트를 의미하는 붉은빛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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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분홍빛의 요정 (3244908E+5) 2018. 7. 2. 오후 8:59:58헤에에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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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9:00:17분홍빛의 요정님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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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05:46아...아닛..! 분홍빛의 요정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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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요셉주 (4807799E+5) 2018. 7. 2. 오후 9:06:51신경쓰인다는건 거슬린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아앗, 요정님이 뜨다니 도망가자!(늦음 -
151 연선주 (8342973E+5) 2018. 7. 2. 오후 9:07:52갱신~ 이제 드디어 상황극을 진행할 수 있을것 같아요!(의기양양) 시트낸지가 언젠대 이제야라니. 면목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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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08:47>>150 [이것이 단순히 좋아한다의 직전 상태인지 요셉은 확정할 수 없었다.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해본 적도 좋아해본적도 없으니까. 혹시 모르다. 단순한 호기심일지.] (빤히)
>>151 어서 오세요!! 연선주!! 우와아아아! 좀 여유로워지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 -
153 분홍빛의 요정 (3244908E+5) 2018. 7. 2. 오후 9:09:58후..후후.. 분홍빛..분홍빛을 주씨오..!!(???
연선주 어서오세요! :D -
15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13:38분홍빛...분홍빛이라...음..분홍빛...그것은 아마 시간이 지나면...자연스럽게 나타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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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9:21:07연선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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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25:38복붙이지만 갠이벤 날짜 관련으로 여러분들께 의견 여쭤보고자 레스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7월 7~8일(이번주 주말), 21~22일, 28~29일 중 하나로 할까 생각중이니, 참여 의사가 있으신 분은 가능하신 날짜를 말씀해주세욧! :3
저어가 물어보는 이유는.. 참가자가 많으면 그만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구..(물론 선택지에 따라 케바케겠지만) 배드 엔딩으로 갈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미다..★ -
157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28:27음...저는... 21~22일이 좋긴 한데...사실 7~8일도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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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31:50앗앗 넹! 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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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33:28제가 예언을 하나 해드리죠...! 오늘 밤 12시경까지 깨어 계시는 분들은....음... 팝콘을 드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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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35:32앗아앗..!(미리팝콘쟁여놓기(팝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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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다빈주 (348349E+48) 2018. 7. 2. 오후 9:35:44!!(깨어있을 다빈주)(???)
좀 쉬었다가 재갱해오:3 -
162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36:17어서 오세요! 다빈주! :) 아니..근데 리아주...ㅋㅋㅋㅋㅋㅋ 왜 팝콘을 쟁여놓아요...! 제가 그냥 던진 말이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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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37:19다빈주 어서오세요!
>>162 않이요 유민주가 장난으로 팝콘각을 던질 사람이 아닐 것이라구 저어는 믿고 있습니다(?? -
16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38:35저 아무말대잔치 많이 하는 사람인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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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39:54그,그치만... 저어는 유민주를 믿고 있스니까요...
그 말인 즉 열두시쯤 팝콘각이 터지지 않는다면....유민주는 저어의 믿음을 배신하시는 것...(????(아님 -
166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42:47(침착하게 도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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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요셉주 (4807799E+5) 2018. 7. 2. 오후 9: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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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9:46:39>>166 아않이 유민주가 팝콘각을 외치고 도망친다아!!!(쩌렁쩌렁(??
>>167 앗챠! 확인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D -
169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9:55:37으윽...으윽....맞을지 아닐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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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11:32갱신!
요즘 여러저러 생각하느라 바쁘네요! -
171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0:11:38늦은 밤입니다! 참가가 불확실해서 관전쪽으로 갈것같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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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0:12:35이나주 명자주 어서오세요! :)
앗 명자주는 불참이군요..! 알겠습니다! :) -
173 Капитан◆YdCzFQd4qI (0728376E+5) 2018. 7. 2. 오후 10:14:11이나주 명자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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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14:12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음...이나주...무슨 일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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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14:22와!
리아 이벤이네요!
전 28 29가 가능합니다!
이번주 다음주는 무리... -
176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0:20:34>>175 앗아앗 그렇군요..!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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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25:23>>174
아뇨!
무슨일 있다기 보단 이나의 개인이벤트를 생각하는데...
꽤 스케일이 커서 일단 정리 하고 있어요! -
178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26:37...엗...대체 얼마나 무시무시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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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31:48무시무시가 아니라 이야기가 총 세개나 있어서...
3부작! 같은것이죠! -
180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32:22....아닛...스케일이 엄청나잖아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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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연선주 (3345486E+5) 2018. 7. 2. 오후 10:32:30다들 개인 이벤트라니! 어마어마 하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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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0:36:10아아니 이나의 갠이벤이 3부작이라니ㄷㄷㄷ 스케일 엄청나잖아요..!(동공지진)
연선주 어서오세요! -
183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36:23어서 오세요!! 연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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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37:33연선주 어서와요!
밝혀버려서 모두 기대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되..! -
185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0:40:44연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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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0:45:07일상을 할까말까 고민되는 시간대로군요...! 지금 시작한다면 1시간도 못넘기고 리타 예정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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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46:32음..음..그럴땐 무리하지 말고...쉬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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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0:55:06일상 하고 싶기는 한데..!
명자주 피곤하다고 하니... -
189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0:55:57크흡..어쩔수 없죠., 조금만 더 일찍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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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0:56:38앗아앗...이,일상...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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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요셉주 (4740285E+5) 2018. 7. 2. 오후 10:56:52퇴근중인 요셉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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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0:57:15요-셉!주 어서오세요! 퇴근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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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0:58:51요셉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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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59:17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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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1:01:20요셉주 어서와요!
그러고보니 리아와 명자와 이나의 도원 결의가 생각나는군요.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와 성공하면 모두 의자매로 평생을 같이 할것이라고 했던...(그런적 없음) -
196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2: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않이 도원결의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셋이 처음 만나서 그랬던 적이 있었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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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1:02:18성공 기원 동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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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요셉주 (2234881E+5) 2018. 7. 2. 오후 11:03:02다들 안냥하세요! 아아 퇴근하니 비오는 거리도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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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3:47>>198 퇴근길의 마법이죠(?
핫챠.. 좀 늦은 시간이지만 일상 하실 분 계실까요~? -
200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11:04:20핫하 갱신도장을 찍어주도록하지!
스케일을 맘대로 뿜뿜할 수만 있다면 적절한 소재가 생각났지만 이건 접어두자(??? -
201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04:38어서 오세요!! 윤호주!! :) 일상은...음...제가 지금은 힘들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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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1:04:58윤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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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5:13윤호주 어서오세요! :)
아않이 무엇을 들고 오시려구..(흐릿) -
204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11:06:12>>203 ㄱㅡㄹ쎄여
두우번째 개인이벤뚜보다 어쩌면 더 충격적일지도 모르는 얘기를 생각해봤지만
이미 이정도 스케일이면 저지먼트 따위로는 암무것도 할 수가 없자나
폐기한다!(??? -
205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7:12아앗.. 저지먼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니 스케일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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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요셉주 (5555361E+5) 2018. 7. 2. 오후 11:07:18핫 일상..?! 일상 가능할거 같습니다! 퇴근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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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1:07:35>>199
미 미! -
20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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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1:09:23앗 요셉주가 먼저 손들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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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09:32앗아앗 두 분이 일상을 신청해주시다닛..! 저,저어는 누구와 돌려야..
-
211 윤호 (9981713E+5) 2018. 7. 2. 오후 11:09:40>>208
윤호: 어이 샌님들. 니들이 리아 괴롭혔냐?(???(껄렁 -
212 명자주 (3943722E+5) 2018. 7. 2. 오후 11:09:55>>210 둘 다의 선택지가 있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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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라이나주 (3880338E+5) 2018. 7. 2. 오후 11:11:12옹..!
저 둘이 그 연구원인가! -
214 유민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11:18아앗...A와 B는 저렇게 생겼군요...!! 도망쳐! 연구원들아! 윤호가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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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11:52앗 두 분 다 저와 돌리시겠습니까?-는 저어가 손이 많이 느려서..(흐릿) 먼저 레스 올려주신 요셉주 괜찮으시다면 돌릴까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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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요셉주 (5555361E+5) 2018. 7. 2. 오후 11:12:48앗 이나주도 손을 드셨구만.
>>208
요셉: 앞머리를 절반만 까다니. 절반정도 그-레이트하네
요셉주: 뭔말이냐 -
217 요셉주 (5555361E+5) 2018. 7. 2. 오후 11:13:13저는 상관없어요!
-
218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14:08>>211 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각각 반씩 깠으니 반절 그레이트+반절 그레이트 = 그-레이트!(??? -
219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15:23앗 좋아욧 그렇담 선레는 역시 다이스겠죠 :D
.dice 1 2. = 2
1. 그-레이트!
2. 리아
리아 : 왜 저만 이름이죠?
리아주 : 넌 그-레이트가 아니잖아
리아 : -
220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16:34앗아앗..배신의 다이스..(털썩(???
호옥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
221 요셉주 (5555361E+5) 2018. 7. 2. 오후 11:17:44역시 약속위 다이스!!(?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그러기위한 요세비니까요 -
222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19:13앗 알겠습니다! 일상 중간에 갠이벤용 떡밥이 살짝 살짝 끼어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아무튼 써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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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33:37"......."
어라, 언제 잠들었지. 그녀는 침대 위에 누운 채, 천장을 바라보며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지금 제가 왜 이러고 있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일부러 누웠다는 건데. 그녀는 여전히 침대에 몸을 뉘인 채, 잠들기 전의 상황을 떠올렸다. 연구소에서 돌아와서, 복습을 조금 하다가, 하다가.... 아, 그렇지.
"잠깐 낮잠 좀 자겠다고 받아온 약을 먹었었죠."
기억도 못 할 정도로 빨리 잠든 걸까요? 좀 더 효과가 있는 것이라더니, 정말인가봐요. 그녀는 아직도 수면제의 기운이 남아 있는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켰다. 꽤 시간이 늦었는지, 창 밖으로 힐끗 보이는 하늘은 굉장히 어둡고, 새까맸다. 아직도 비가 오려나요? 아- 안 되는데. 순찰 있는데. ...어라.
"아, 세상에. 순찰!"
그녀는 급하게 휴대폰을 찾아, 시간을 확인했다. 순찰 시간 2분 전. 미쳤나봐요. 어떡해! 그녀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재빨리 교복으로 갈아 입고서 완장을 챙겨, 방을 나섰다. 자느라 흐트러진 머리를 다시 틀어 올릴 새도 없이 빠르게.
그녀 기숙사 계단을 빠르게 내려가, 제 투명한 비닐 우산을 펼치고선 교문으로 최대한 빨리 달렸다. 급한 마음에 물웅덩이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밟아버려, 벌써부터 그녀의 운동화는 반 쯤 젖어 있었다.
"느,늦어서 죄송합니다..!"
숨을 헥헥거리며 교문에 도착한 그녀는, 곧바로 사과부터 건네었다.
/ 오늘의 야간 순찰 파트너!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숩니다 :D -
224 리아주 (3244908E+5) 2018. 7. 2. 오후 11:33:58앗아앗 이름이.. [리아 - 요셉] 입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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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요셉 - 리아 (1812025E+5) 2018. 7. 2. 오후 11:45:40이렇게 우중충하고 비내리는 날에는 정말로..증말로 순찰돌기 싫었다. 우산때문에 그-레이트한 모습을 보여주기 힘드니까.
교문이 보이는 교실 창문에 서서 비를 피하던 요셉은 창 밖으로 손을 뻗어 비를 맞아본다. 으으 제법 오잖아.
그나저나 오늘의 파트너는 무슨일 있는건가? 약속시간이 지났는데 코빼기도 안보이잖아. 분명 1학년인거 같은데... 무슨 일 있는건가?
"아, 보인다."
멀리서 달려오는 리아를 발견한 요셉은 곧바로 창문을 뛰어내린 뒤 텔레포트로 빠르게 교문으로 이동한다.
"아냐아냐, 나도 방금 왔어. 자, 그럼 바로 출발하자."
헥헥거리며 사과하는 리아에게 그-레이트한 미소를 보이며 말한다.
순찰시간 조금 늦은건.. 뭐 늦은만큼 더 돌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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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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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강유민 - 2400시간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1:14
하루는 24시간. 10일은 240시간. 그리고 100일은 2400시간.
내가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그녀가 나의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이 된지 2400시간이 지났다. 사실 이런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 나는 이래보여도 낭만을 사랑하고 낭만을 즐기는 이다. 100일이라는 날짜는 그 무엇보다도 낭만적이지 않을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 그 누가 뭐라고 해도 100일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거 아니겠어? 후후.
부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와 하선이만 남게 되는 일이 있다. 예를 들면 지금이라던가. 조용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천천히, 정말로 천천히 하선이에게 다가갔다. 무슨 일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하선이는 무슨 일이냐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근처의 의자를 가지고 온 후에 하선이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렇게 앉으면 나와 하선이의 눈높이가 비슷해진다. 아무리 내가 좀 더 키가 크다고 해도 자리에 앉으면 얼추 눈높이는 비슷해질 수밖에 없기도 하니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그윽한 눈빛을 나름 지어보이지만, 내 눈은 실눈이니 보이지 않을까? 그래도 방긋 웃는 눈웃음은 하선이에게 전달되겠지. 그 눈웃음을 오로지 하선이에게 비치면서 나는 뜸을 들이다가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오늘은 너와 내가 사귀고서 2400시간 되는 날. 반대로 말하면 100일. 후후. 시간 꽤 빠르지 않아? 나도 참 빠르다고 생각해. ...그때 그 멋지지 않은 고백을 하고 난 뒤로 100일이나 지났으니 말이야. 후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땐 그냥 졸업하고 사라지려고, 그 전에 마음을 확 접을까 해서 고백을 한 것도 있긴 한데, 네가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 후후. ...진짜 세상이라는 것이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여러의미로 곤란하다고 해야 할 지, 대단하다고 해야 할 지. ...확실한 것은 그 날 밤은 정말로 낭만적이었다는 거야."
그렇게 말을 하며 나는 웃어보였다. 그저 내가 지을 수 있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하선이를 바라보았다. 이어 조심스럽게 하선이의 손을 잡고, 그 손바닥 위에, 반대편 손으로 주머니에서 꺼낸 작은 갈색 '뮤직박스'를 하나 건네주었다.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뮤직박스의 표면에는 하선이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었고, 그 위로는 별 모양의 무늬가 조각되어있었다.
버튼을 꾹 누르자 조용한 멜로디가 들려온다. 유명하다면 유명할지도 모르는 곡을 뮤직박스로 만들어서 담은 것이다. 밤을 연주하는 멜로디는 잔잔하게 부실 안에 조용히 울려왔다. 잔잔한 밤의 멜로디는 참으로 아름답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다. 왜, 이 곡이냐고 하면... 글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후후. 별을 좋아하는 너이기에, 그리고 고백이 있었던 시간이 밤이었기에... 이 곡으로 뮤직박스를 만들어봤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거야. 후후. 보면 알겠지만 너를 모델로 해서 조각도 한 거야. 물론 내가 직접 만들었다기보다는, 주문한 거지만 말이야. 후후. 레벨4 이전에 나름 돈은 있어서... 이런 것은 어떻게든 만들 수 있었거든. ...잠이 안 오거나, 혹은 피곤하거나 할 때 들으면 나름 기분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거든. 요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잖아. ...내색은 안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 말이야."
조용히 하선이를 바라보며 조금 더 다가간 후에, 팔을 뻗어 조심스럽게 하선이를 품에 안았다. 하선이는 지금 놀랐을까? 아니면 멍하니 나를 바라볼까? 그것도 아니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잠시 이렇게 안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등을 토닥였다. 그리고 잠시 끊어진 말을 다시 이어나갔다.
"그러고 보니 너에겐 내 레벨을 아직 제대로 밝힌 적이 없었지? 넌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후후. ...아까도 살짝 말하긴 했지만, 그래. 내 레벨은 4야. 그렇다고 해도 너의 레벨 5에 비하면 아직 아래지. ...하지만 말이야. 너의 옆에서 너를 지탱하고, 너를 지키고 싶은 마은은 레벨 5, 아니..레벨 무제한이야. ..그런 마음을 과학으로 측정할 수 있을리 없으니까. 너에게 있어서 소중한 친구가 2명이 있다는 것은 알아. 전에 그 관련으로도 말을 한 적이 있으니까. ...함께 나누는 시간은 그 2명에게 뒤질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에 지지 않을 정도가 되고 싶어. 후후. 그 2명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널 좋아하고 있고, 시간은 밀리더라도 마음만큼은 그 둘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라고 자부하고 싶어. 당장은 힘들지 몰라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언젠간 나도 그 정도로 너에게 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것을 조용히 이야기했다. 등을 토닥이는 행동을 멈추며 하선이를 조용히 바라보며 다시 부드러운 미소와 밝은 눈웃음을 보냈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가 들어온다고 해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다. 볼테면 보라지. 오늘은 나도 양보할 수 없으니까. 오늘은 정말로 낭만적인 날인걸. 그렇기에 나는 하선이를 정말로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오늘은, 정말로 양보할 수 없는 그런 날이니까. 오늘만큼은 독점하고 싶었으니까...
"...후후. 조금만 욕심 부려도 될까? 나와 함께 있어줘. 앞으로도 말이야. 너에게 말한대로 도망치거나 하지 않을께. 졸업했다고 사라지거나 하지 않을께. 그러니까, 앞으로도 내 옆에 있어줘.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레벨5로서 네가 느꼈을 감정이 무엇인지 나는 다 파악하지 못해. 하지만, 나도 레벨4가 되면서 주변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져. 친하게 지냈던 레벨0~1 애들이 이제는 나를 먼 사람 보듯이 바라보니까. 너는 아마 그보다 더 하지 않았을까 싶어. ...레벨 따위 아무래도 좋은 건데, 왜 레벨로 보는 걸까. 너나, 나나 말이야. 네가 느꼈을 그 외로움도, 그 쓸쓸함도, 책임감도... 가능하다면 내가 같이 들어줄게. 레벨은 아무래도 좋아. 나는 레벨5 블랙아웃이 아니라, 내 동기이자 지금 내 앞에 있는 네가 필요해. 앞으로도 쭈욱 말이야."
그러니까 같이 있어줄래? 말을 덧붙이며 부드럽게 웃음지으며 내 쪽으로 살며시 끌어당겼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서 하선이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었다. 정말로 언제봐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얼굴이다.
"...부장일 때도, 그리고 그 뒤일때도, 내가 너의 옆에서, 널 지탱하고 지키게 해 줘. ...그 자리를 내가 지킬 수 있게 해 줘. 하선아..."
끌어안은 팔을 조심스럽게 올려 하선이의 두 뺨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살며시 거리를 좁혀 이마에 작게 입을 맞추고 떼어냈다.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이건, 지금 내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증표. ...후후."
이런 것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하지 않는다. 나는 오로지 진실만을 너에게 고했으니까.
너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낭만을 누릴 수 있게 한, 정말로 소중하고, 소중한...나의 동기이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렇습니다...! 100일입니다..! 7월 3일! 100일! 그래서 한번 이렇게 써봤습니다. 제가 예언했죠? 오늘 밤 12시에 팝콘을 먹을 일이 있을 거라고 말이에요. 캡틴이 지금 안 계시는 것 같은데..괜찮아..! 나중에라도 보겠지! 올려두면...!
아무튼.....엄... 하선이..완전 예쁘고요...! 네...! 진짜 예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캡틴.....;ㅁ; -
22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2:40...이럴 수가! 내가 한 발 늦었잖아....!! (흐릿) 빨리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마지막에 더 손 봤어...!! (흐릿) 아무튼...짤...정말로 잘 봤습니다...와아...진짜...바쁘신데 그건 또 언제 그리신 겁니까...(흐릿) 죄송할 게 뭐가 있나요..! 완전 예쁜데요..!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완전 예쁜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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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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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12:03:46"아, 네! 죄송합니다.."
그녀는 짧게라도 꾸중을 들을 것을 각오했지만, 요셉은 오히려 '자신도 방금 왔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배려가 고마웠는지 그녀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려다, 그래도 그녀가 늦은 것, 그를 기다리게 한 것이 더 미안했는지 감사 인사 대신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제가 늦은 만큼 선배님의 시간을 빼앗은 것이 되니까요..
출발하자는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교문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투둑, 투두둑. 빗방울이 꽤 굵은지, 우산 위에 떨어지는 소리가 꽤 컸다. 비가 잔뜩 와서 그런지 하늘은 평소의 야간 순찰을 할 때보다 훨씬 어두워 보였고, 빗방울이 우산을 두드리는 소리는 여전히 그녀의 귀를 울렸다.
"이런 날씨에 야간 순찰이라니, 꽤 으스스하네요.."
금방이라도 귀신이나, 뭐 그런 게 나올 것만 같아요. 가볍게 덧붙이며 그녀는 몸을 떠는 척, 어깨를 살짝 움츠렸다. 야간 순찰도 담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저지먼트에 들어온 분들은 다 그게 가능하시니까 합격한 것이겠죠.
"선배님은, 혹시 귀신 같은 거 믿으세요?" -
231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2:04:35이야... 100일이구만..!
축하의 댄스다!(둠칫둠칫) -
23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4:52자비가 없다면 어쩔 참인가...! 이쪽은 레벨4와 레벨5 커플이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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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5:05아닛...축하의 댄스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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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05:18앗아앗 하선이랑 유민이 100일이군뇨! 12시 팝콘각에서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아무튼 축하드려욧!!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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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05:41으ㅏㅏ아ㅏ아아아아 유민이 넘모... 너무.. 으허어어ㅓ엉어ㅓ엉(지구뿌숨(?
세상에 이런.. 이런 글연성이라니 유민주... 으ㅡ으ㅡ아ㅏ아ㅓㅏㅣㅓ미 으으 안되겠다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흑흐규ㅠㅠㅠ 100일 연성글 너무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오!!! -
236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06:21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D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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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7:08>>234 그렇습니다. 100일입니다...! 내가 이 날은 꼭 독백레스를 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235 자...자..일단 침착하게 심호흡을 쉽시다...! 캡틴..! :) 저는 글밖에 쓰지 못하니까...당연히 글 연성을...! 아무튼 마음에 들어하시니까 정말로 다행입니다...! -
23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12:07:48(갱신하고 연성들에 심쿵사한 다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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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8:36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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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09:33다빈주 어서와요 :)
ㅋㅋㅋㅋ아 진짜... 정말... 항상 느끼는거지만 유민주도 유민이도 참 섬세하군요 :3 자상하기도 하고...
암므튼... 진짜 심쿵 제대로네요 정말.. -
241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09:34다빈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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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12:35그렇게 봐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할 나름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런 것은 챙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생각하거든요! 그렇다보니.. 그렇습니다! 네! 아무튼... 심쿵을 제대로 했다면 성공이다! (뭐래) 아. 참고로 저 위의 저 짤도 보고 심쿵했으니까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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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요셉 - 리아 (2201841E+5) 2018. 7. 3. 오전 12:17:37"그러게 이런 날씨에 순찰이라니, 그-레이트 하지 않아"
우산을 살짝 들어 하늘을 한번 쳐다본 요셉은 리아의 말에 그대로 대답한다.
비가 오는 탓에 한손은 우산을 들고 있어야했고 나머지 한손은 안타깝게도 손전등을 들고 있어야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말한다면 그-레이트한 요셉이는 그저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볼수밖에.
노는 손이 없으니 머리를 손질할 수 없잖아! 조금씩이라도 머리를 빗어주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않단말야..
"으윽, 이런 날씨, 이런 분위기에 그런 말은 하지말어. 괜히 찜찜하단 말이야. 응, 굳이 말하자면 있다고 생각해"
의기소침해졌던 요셉은 리아의 질문에 다시 평소의 텐션으로 돌아오며 말한다. 이렇게 어둑한 분위기에 귀신이야기는.. 그레이트할수도 그-레이트하지 않다고 할수도있다(??
"후배는?" -
244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19:18여름이니까... 한 번 날을 잡아서 저지먼트배 괴담대회(?)라도 열어봐야겠군요(대체
>>242 으읔ㅋㅋㅋ 그 그래요 서로 심쿵했으니 됐죠!(??? -
245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12:22:41요셉: 괴담이라고 하기앤 애매한데. 어젯밤에 바교수님을 신발장에서 뵙고 오늘 아침에 신발장에서 신발을 꺼내서 아무렇지도 않게 신었거든? 근데 신발 안쪽에서 뽀작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 불안해서 아직까지 확인안하고있는데 과연 뭘까? -
246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25:23하선: ...(조용히 거리를 둔다(?
1시.. 1시까지만 버티다 자야겠어요... -
24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27:28.........(동공지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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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12:33:03....요셉아.....(동공쌈바)
저지먼트 배 괴담대회...(팝그작) -
249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12:38:19"그렇네요. 그-레이트하지 않아요."
그의 말을 따라하며 그녀느 작게 웃었다. 그러다 그녀는 어쩐지 갈등하고 있는 듯한 요셉을 힐끗 바라보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눈을 깜빡였다. 그러던 중, 그-레이트,라는 단어에 순간적으로 그가 항상 머리를 빗고 있었다는 것이 떠올라 그의 손을 바라보았고, 그의 양 손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앗.. 선배님 머리가 살짝 내려오신 것 같은데, 혹시 빗 있으시면 제가 손전등 들고 있을테니 머리 빗으시겠어요?"
그-레이트한 헤어스타일을 항상 유지하시는 것 같아서요. 그녀는 덧붙여 말하며, 손전등을 달라는 듯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의 머리가 내려왔다는 것은 거짓말이었지만, 그런 말을 꺼내지 않고서 손전등을 달라고 하는 것은 어쩐지 이상한 것 같아 그녀는 선의의 거짓말을 생각해낸 것이었다.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괜히 찜찜하다'고 했기에, 그녀는 그것에 사과하고자 입을 열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굳이 말하자면 귀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음.. 첨단 과학의 절정인 인첨공에서 말하기엔 너무 비과학적이고 오컬트적인 것 같지만, 저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본 적도 있을지 몰라요.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그녀는 조용히 덧붙이며 입꼬리를 올렸다. 하지만, 없다고 한다면, 그 검은 손은, 그 소리들은, 대체 뭐라고 할 수 있나요? 귀신이 아니라면, 제가 결국엔 미쳐버린 것이라도 되는 건가요? 그녀의 입꼬리가 묘하게 씰룩였지만, 곧 제 자리를 찾았다. -
250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38:40아않이 바선생 괴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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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2:47:33인첨공 무서운 이야기라...
생각해볼까..나! -
25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48:37그것 정말로 하는 것인가...!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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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12:50:05않이 왜 기관지갗아프ㅡㅡㅡㅡ저는가벙개엪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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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50:28아앗...다빈주...;ㅁ;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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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50:34다빈주 괜찮으세요??? ;ㅁ; 아이고... 푹 쉬셔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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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51:10아앗 다빈주 8ㅁ8 푹 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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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2:52:38다빈주 어서와... 으아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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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52:43앗챠 그렇지 캡틴 아마 랴쟝 갠이벤은 랴주에게 별 일이 없다면 이번주 주말(7~8일)에 하게 될 것 같습니다! :3
이틀에 걸쳐서 하게 될지, 하루만에 끝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게 길진 않을 거라, 하루만에 끝나지 않을까 싶기두 하네욧 -
259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53:48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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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54:22음.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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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55:36그리고 곧 1시... 저어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빨리 바쁜 일이 끝났으면 좋겠어오... ;ㅁ; 암므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잘자요 :3 -
26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55:54아무튼 캡틴의 심장을 파괴하기 위해서 언젠가 캡틴이 자유로워지면 그때 일상을 돌려서 꽁냥이는 것으로....
.....그러고보니 청산도 해야하네..음..(고민) 청산부터 하죠...! -
263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56:11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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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Капитан◆YdCzFQd4qI (3410648E+5) 2018. 7. 3. 오전 12:56:46않이 자러가는 사람에게 심장파괴예고라니(동공지진
그.. 그래요 청산부터 하고 파괴당하도록 하겠습니다(숙연(????
ㅋㅋㅋㅋ아 아무튼 진짜 갈게요 잘자요 다들!!! -
265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2:58:41앗 이번 주말인가...
그럼 전 참가가 어렵겠네요... -
266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12: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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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00:50안녕히 주무세요..! 캠틴..! :) 그리고 아앗...!! 잘 받아가겠다! 요셉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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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00:54>>265 앗아앗 8ㅁ8.. 대,대신 제가 이나의 개인이벤트때 참여할게오..!(?) 아,아니면 랴쟝 2차 갠이벤이나..(??
리아 : 그런 게 있어요..?
리아주 : 모,몰라..?
>>266 앗아앗 금손 그레이트..!! -
269 요셉 - 리아 (2201841E+5) 2018. 7. 3. 오전 1:01:52"어라? 정말?? 그래주면 고맙지!"
머리가 내려왔다는 리아의 말에 우산을 집어던지며 빗을 꺼낼뻔했다. 다행히 리아가 손전등을 들어주겠다고 했고 냉큼 손전등을 맡긴 요셉은 빠르고 정확하게 빗으로 머리를 빗기 시작한다. 확인할수는 없지만 그레이트 해지는것이 느껴진다.
"인첨공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지. 음, 뭐라고 했어?"
리아의 중얼거림은 제대로 듣지못했다. 다만.. 대답을 듣기위해 리아의 얼굴을 보고있었는지라 리아의 어색한 입꼬리는 봤다.
"...혹시나하고 물어보는건데 무슨 일 있는거야?"
빗질을 멈춘 뒤 앞주머니에 넣으며 말하는 요셉 -
270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전 1:02:33어아니 100일이었나! 윽으윽 커플2호를 좀 더 본받았어야..!
갱신임미다- -
27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05:36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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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15:54>>268
흑흑... 일요일에는 얼수 있긴 한데...
28일 29일이면 완전 참가고... -
273 라이나주 (3565588E+5) 2018. 7. 3. 오전 1:21:14저는 이만 가보겠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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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4:47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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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1:25:43"아,아뇨. 아무 것도 아니에요."
요셉이 건네는 손전등을 받으며, 그녀는 뭐라고 했냐는 그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 정말 별 것 아니었으니, 굳이 다시 말 할 필요는 없었다. 그저 잠깐 잡담의 소재가 된 귀신 이야기인 것 뿐이었다. 어쩌면 정말 쓸 데 없는 이야기였으니, 그가 못 들은 것이 다행일지도 몰랐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네? 무슨-.."
무슨 일 있는 거냐며 물어보는 요셉의 말에 그녀는 그것이 정말로 무슨 말인지 몰라 되물었다. 말을 맺기 직전, 그녀는 그의 물음이 방금 전의 대화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아." 하는 짧은 말을 내뱉으며 손전등을 들고 있는 손을 휘휘 저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냥.. 음.. 가끔 귀신이라고 생각되는 게 보인다거나- 하는 그런 거 있잖아요."
그냥, 그 정도의 일일까요. 그녀는 정말 별 일 아니라는 듯 -본래 의도는 어떤 것인지 몰라도- 가볍게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가끔 그녀의 눈에 보이는 것, 그녀의 귀에 들리는 것은 그녀가 생각하기에는 귀신의 것이었고.. 요즘들어 그것들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일까. 그래서 더 독한 수면제를 받은 것이 최근에 있는 '무슨 일'일까.
그녀는 눈을 깜빡였다. 어느샌가 투둑,투두둑,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시선을 들어 투명한 우산 너머를 보니, 더이상의 빗줄기는 보이지 않았다.
"..어라. 비가 그쳤나요..?"
그녀는 우산 너머로 팔을 뻗어 손을 내밀었고,
"....아니네."
그녀의 손은 다 젖고 말았다. 아, 손전등인데. 괜찮을까요..?
/ 무슨 일-은 이제부터!(???(아님
앗 그렇지. 비는 처음부터 그친 적 없이 쭉 후두두두둑(?) 내리고 있었다구 보시면 될 것 같숩니다 :3 -
276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26:44>>272 앗아앗..8ㅁ8 상황에 따라 이틀에 걸쳐 이벤트 진행할 수도 있으니 일단 희망을..(?
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 -
277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1:27:50윤호주 어서오시고 이나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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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52:46유민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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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1:53:07유민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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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요셉 - 리아 (2201841E+5) 2018. 7. 3. 오전 1:54:50"귀신이라고 생각되는게 보인다니.... 너무 무리는 하지마"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리아를 조용히 내려다보며 차분히 입을 연다. 흔히 귀신이 보인다면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아무튼 리아가 보인다는 그것이 진짜든 아니든 그런게 보인다면 신경쓰이는게 당연할 것이다.
정말 대수롭지 않게, 별 일 아니라는 듯 말하는 리아의 모습이 더욱 신경쓰였다.
... 이거 어떻하지? 진심으로 말하는거라면 그냥 돌려보내서 쉬게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음, 뭐라고? 지금 뭐하는거야. 농담하는거면 화낼거야"
후두두두둑(?)하며 내리는 빗줄기에 전혀 어울리지않는 리아의 물음에 오히랴 당황한 요셉은 한번더 되물었고 우산 너머로 손을 내미는 리아를 본 요셉의 표정은 그대로 굳어졌다.
농담이라면 여기서 멈추는게 좋을거다. 이런건 그-레이트한 나라도 웃으면서 넘어갈 수 없으니까. 남을 걱정하게 만드는 장난은 그레이트하지 않고 재미도 없다.
"피곤한거라면 얘기해. 혼자 돌아도 상관없으니까" -
281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1:55:14유민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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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연선주 (2676754E+6) 2018. 7. 3. 오전 2:14:42다들 좋은 꿈 꾸시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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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2:26:42"......"
지금 뭐하는 거냐며, 화낼 거라고 말하는 요셉의 표정이 굳었다면, 제 젖은 손을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은 어딘가 한 대 얻어 맞은 듯 멍했다. 농담, 농담처럼 보였다면 그녀에게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은 오로지 그녀에게만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농담처럼 보인다면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네요. 제 행동이 농담처럼... 아. 이것도 B씨가 말했던 '능력 제어'와 관련된 것일까요. 저는 이런게 익숙해져서 몰랐는데, 남이 보기에는 아닌 것들이겠네요. 바보같이 그걸 잊고.. 그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눈을 두어 번 깜빡이고서, 그에게로 몸을 돌려 고개를 숙였다.
"..죄송해요. 농담도 아니고 피곤한...것도 아닌데.."
그녀는 그에게 사과하며, 무어라 설명해야 할 지 몰라 제대로 말을 맺지 못했다. 농담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그가 보기에는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이고, 피곤하지 않다는 것 역시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부정할 근거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어라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사실을 얘기했을 뿐인데.
"..수면제 때문인지 제가 정신을 조금 못 차렸나봐요. 지금은 괜찮아요. ..죄송해요."
그럼에도 그가 화를 내거나 걱정하는 것이 싫어, 그녀는 또 다시 죄송하다 말했다.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상하게 보일 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 했는데. -
284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2:26:58앗아앗 연선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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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2:40:42(팝그작)(팝그작)
잠이 안와오 갱신:3 -
286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2:42:30앗아앗 다빈주 이 시간에..(동공지진) 아,아무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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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전 2:44:05으아 작성하다 졸아버리는 탓에 날려버렸다.. 리아주 죄송한데 킵 가능할까요? 일어나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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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전 2:44:56앗 요셉주 괜찮으신가요..8ㅁ8 킵해두 괜찮습니다! 피곤하실텐데 얼른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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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다빈 - 훈련 ヽ(ω・ヽ)(ノ・ω)ノ ♪ (1358533E+5) 2018. 7. 3. 오전 2:46:09>>0
"... 무리하지 말아야지~"
나는 책상에 자리를 잡았어. 응응~ 절대 무리 안할거야...~
"....."
책상에 앉아서 연산식을 죽 써내려가기 시작했어. 레벨이 오르면,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거고~ 돈을 더 보낼 수 있을거야~
".... 자고 싶다...~ 아하하...~"
졸린데 잠이 안 오네...~ 비는 언제 그치려나~ -
29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2:46:49요셉주우우우8ㅁ8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반가워요! 자야 하는데 잠이 안와오....(흐릿) -
291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전 2:49:09사실 저어도...자야 하는데...계속 늦게 자버릇 해서 그런지 잠이...(흐릿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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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3:08:48리아주우우우우8ㅁ8(토닥토닥) 푹 주무셔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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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전 9:36:24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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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고명자-훈련 (5748358E+5) 2018. 7. 3. 오전 10:19:09>>0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 또다른 하나, 고통 참기. 그러나 전에 잠을 참는 연습을 이미 해봤으니 이번에는
배고픔참기다.
원래 적게 먹는 편이었지만 조금 먹는 것과 아예 먹지 않는 것의 차이는 상당하다. 자칫하면 몸을 망칠 수도 있었기에 단 한번만 시도해보려고 한다.
이날만큼은 다른 학생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조용히 방으로 돌아가 앉아서 명상을 시작한다. 한참 굶은 상태에서 주변 음식의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칠 수 있을지 스스로가 불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늘 하던것처럼, 참을때까지 참아보는 것이었다. 아주 잠깐동안.
...
지금은 스스로의 의지로 굶고 있는 것이었지만 오래 전에는 아껴 먹어도 굶는 일이 몇번 있었던가?
배고픔의 인내중에도 갑작스런 옛날생각에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
295 강유민-훈련 (105) (1793544E+6) 2018. 7. 3. 오전 11:03:57>>0
100일 선물도 전달한 유민은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참으로 기분이 좋은지, 그의 미소는 평소보다 더욱 더 싱글벙글이었다. 그래서일까? 자신의 이론을 정리하고 있는 손길이 그렇게 가벼울 수 없었다.
룰루랄라. 자신의 이론을 천천히 정리하며 그는 휘파람을 불었다. 평소보다 식이 더 자유롭게 잘 써지는 것은 그의 심리적인 요소일지도 모른다. 그야 오늘 그는 그만큼 기분이 좋았으니까.
".....♪"
괜히 휘파람을 불기도 하고, 기분 좋게 웃기도 하며, 그는 계속해서 이면지에 자신의 이론에서 만들어낸 식을 써내려갔다. 이 모든 것을 정리하다보면 언젠간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법칙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물론 그것이 언제가 될진 그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296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2:11:30또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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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요셉 - 리아 (2201841E+5) 2018. 7. 3. 오후 12:12:09잠깐동안의 어색한 공기동안 묵묵히 머리를 쓸어올리며 시간을 보냈다. 몇 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동안 리아를 봤을때 이런 장난을 치는 녀석이 아니라고 느꼈었고 애초에 장난도 즐기지않는 녀석으로 알고있었다. 그러니 걱정되는건 당연한 일이지.
"농담이 아니라면 사과할 이유는 없지."
낮게 깔았던 목소리를 평소처럼 올린 요셉은 사과하는 리아에게 피식 웃으며 말한다. 농담이 아니라면 나에게 사과할 이유는 없다. 장난이 아니라는거고 자신은 이상한 것을 경험하고 있는거니까
어라, 잠시만
"그러고보니 너 환각.. 비슷한 능력이지 않았어?"
문득 기억났다. 늦은 밤 운동장에서 리아가 자신의 능력을 말해줬던것이 말이다.
본인은 피곤하지 않다고하니 더이상 물고늘어지는건 그-레이트하지 않으니 넘기고, 혹시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건가?
... 설마.. 그런건 그-레이트하지 않아. 능력을 컨트롤 못한다는건 들어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는 일이다. 그러고보니 성과보고회에서 그런 일이 있었지? 하아, 모르겠다. 그-레이트한 내가 인첨공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상하는건 무리지.
//갸아악... 갱신이여 -
298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2:19:46요셉주 어서와요!
-
299 다빈 (1358533E+5) 2018. 7. 3. 오후 12:31:45"..... Ph'nglui Mglw'nafh Cthulhu R'lyeh Wgah'nagl Fhtagn...."
"야, 야, 야... 무, 무서워...!"
-다빈이 알 수 없는 문장을 계속 말하는 오후 12시 31분
//갱신이애오:3~ -
30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2:33:57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할 것을 하다보니 시간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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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2:35:09다빈주 유민주도 어서오세요:)
-
302 다빈 (1358533E+5) 2018. 7. 3. 오후 12:38:06유민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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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2:41:53명자주와 다빈주 둘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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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Капитан◆YdCzFQd4qI (7698297E+5) 2018. 7. 3. 오후 1:20:23잠깐 갱-신랍니다 :3
허억 요셉주 짤 감사합니다!!(침착하게 저장한다 -
305 다빈 (1358533E+5) 2018. 7. 3. 오후 1:23:50캡틴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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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30:14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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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33:43앗,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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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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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35:07오오오... 커플연성....!!!(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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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44:20오오오..! 오오오...!! 예쁜 커플 1호다..! 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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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Капитан◆YdCzFQd4qI (7698297E+5) 2018. 7. 3. 오후 1:45:47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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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56:13그리고 다빈주는 잠시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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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56:37다녀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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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2:03:14다빈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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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후 2:03:25"네? 아, 네. 맞아요. 선배님은 기억력도 그-레이트하시네요."
환각 비슷한 능력이지 않았냐는 그의 말에, 그녀는 조금 놀랐다는 듯 그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그가 있는 곳에서 능력을 언급했던 것은 아마 저지먼트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오리엔테이션과, 그 이후에 밤에 운동장에서 요셉을 마주쳤을 때 뿐이었을텐데. 애초에 그녀는 남 앞에서 능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급을 할 만한 일이나 남에게 보일 일은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잊어버리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기억하고 있다니. 그녀는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지 박수를 치려다,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손전등을 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팔을 제자리에 두었다.
"그.. 제가 요즘 잠을 잘 못 자서, 수면제를 먹거든요. 순찰 전에 자다가 깬 거라.. 아까는 잠이 덜 깨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멀쩡하니까-..."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복잡해 보이는 요셉을 힐끗 바라보다, 그가 걱정하고 있는 것인가 싶어 그녀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으며 시선을 내렸다. 이상하게 보일 거라는 생각을 못 한 제가 잘못 때문에 걱정하셨던 거니까요. 그제서야 빗방울이 다시 그녀의 우산을 투두두둑, 툭, 투둑, 두드렸다. 비가 그쳤던 게 아니었구나.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더는 입 밖으로 내뱉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듯.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싫으니까. 더이상 걱정을 끼치는 것도.
"수,순찰 루트가 저 쪽이던가요..?"
그녀는 화제를 돌리려는 듯, 지금은 순찰중이라는 것을 환기시키며 손전등으로 길을 비췄다. 비가 많이 오니까, 빨리 돌고 들어가요. 그렇게 덧붙여 말한 그녀는 조금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
316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2:04:30앗아아앗 그레이트한 연성..!!(빠르게 저장) 연성 감사합니다 요셉주ㅠㅠㅠ
-
31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2:09:18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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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2:23:31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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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요셉 - 리아 (2201841E+5) 2018. 7. 3. 오후 2:46:40"내가 그레이트한건 당연한거고- 그냥 문득 생각나서"
놀란듯한 리아의 리액션에 당당하게 그-레이트하다는걸 밝히고 그 뒤로는 그냥 담담히 얘기했다. 리아의 능력인 '환각'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못하니 더이상의 추리는 불가능했다.
"잉, 뭐라고? 자다가 늦잠자서 늦었다는거야? 그거 그레이트하지 않는데 하늘같이 그레이트한 선배는 후배님이 혹시나 비맞으면서 기다리는거 아닐까싶어서 최대한 일찍 나와있었는데.."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으며 기운빠진 강아지마냥 시선을 내리는 리아를 보며 분위기를 바꾸기로한다. 후배가 불편해하는데 굳이 들먹일 필요는 없으니까.
"아아, 내가 1학년일때는 생각도, 상상도 못할일이었는데... 응, 저 쪽이야"
한손으로 이마를 짚고 고개를 흔들다가 방향을 물어보는 리아의 물음에 다시 그레이트한 웃음을 띄우먀 답한다.
그래, 얼릉 돌고 들어가자 -
32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2:55: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요셉이...나쁘다...완전 나쁘다....ㅋㅋㅋㅋㅋㅋㅋ
-
321 리아 - 요셉 (711309E+55) 2018. 7. 3. 오후 2:56:41"그,그게, 죄,죄송합니다..!"
다음 순찰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그것은 제 무덤을 판 것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그레이트하지 않다며,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는 요셉의 말에 어찌해야 할 줄 몰라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 늘어 놓았다. 물론 이렇게 잠을 자다 늦어버린 것은 그녀에게도 처음 있었던 일이었기에, 그녀는앞으로는 순찰 도는 날에는 낮잠 같은 건 자지 않겠다며 다짐에 다짐을 거듭했다.
방향을 묻는 그녀의 말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요셉은 어느새 다시 입꼬리를 올려 웃고 있었다. 화재를 돌린 것이 성공적인 것이었을까. 이렇게 쉽게 돌아간 것은 그의 배려겠지. 그것에 그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걸음을 재촉했다.
/ 어쩐지 막레분위기..네요 요셉주 괜찮으시다면 이걸로 막레해도 될 것 같숩니다! :3 -
322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3:01:39리아주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나쁜게 아니라 멋진겁니다!(?? -
323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3:02:55요셉주도 수고하셨습니다! XD 요세비 그레이트!(??
-
324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3:08:14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
325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3:18:57그럼 요셉주는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싫타.. -
32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3:20:19으아아아! 일 수고하세요! 요셉주...!
-
32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4:00:08다빈주 갱신이애오!
-
32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4:04:07어서 오세요! 다빈주! :)
-
329 모카모카 카피카피페:3 (1358533E+5) 2018. 7. 3. 오후 5:14:52유민: 서류 정리 중에 소파에 누워서 자던 노아가 잠꼬대를 해서
노아: 깜짝 놀라써… (←잠꼬대)
「왜?」라고 물어보니까
노아: 보끔밥에 계란 넣어 머글라구 계란 깼느데 (←잠꼬대)
「응」
노아: 병아리 나와써 (←잠꼬대)
옆에서 아이스 초콜릿을 타던 다빈 후배가 빵 터졌어. 후후.
-
<이 다빈을 기쁘게 하는 방법>
-초콜릿을 사준다.
-초콜릿을 만들어준다.
-초콜릿을 준다.
-초콜릿
-
하선: 마피아 게임하는데 요셉이 '내가 이렇게 부원을 죽이고 멀쩡히 살아있을 순 없다 그것은 그레이트 하지 않다'라고 대성통곡을 하길래 처형시켰는데 알고보니 의사였어. 이건 대체 뭐하는 거지.
-
【방탈출 게임】
때려 부수는 사람: 하선
여기저기 건드는 사람: 유민
머리 써서 가는 사람: 리아
감으로 가는 사람: 요셉
능력으로 통과하는 사람: 윤호
-
비야: 그대, 비야 사탕 먹고 싶어.
연구원: "요"를 붙여서 다시 말해봐.
비야: 요! 사탕 먹고 싶어!
연구원:
-
요셉: 궁금한 것이 있어. 사필귀정이 무슨 뜻이지?
하선: 사기를 치면 필시 귀와 정수리를 두드려 맞는다.
요셉: 그렇군! 그ㅡ레이트!
부실로 들어오던 유민: (그거 아냐..)
-
다빈: 체스에서 이길때 하는말 뭐였죠...~ '체'로 시작하는거였는데~
비야: 체키라웃!
다빈: Ye~!
리아:
-
Q. 길 가는데 누군가 길을 막고 있으면 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힌트: 5글자)
리아: 실례합니다, 아닐까요?
하선: 좋은 말 할 때...
부원들:
-
하선: 노아와 같이 장을 보러 갔는데 노아가 고객의 소리함에 까치발을 하고 서서 '사과 맛있어요오 토마토도 맛있어요!!' 하고 소리쳤다. 거기 넣는 건 그 소리가 아니지만 귀여우니까 그냥 놔뒀다.
-
리아: 왼쪽 뺨을 맞으면 오른쪽 뺨도 내주라는 말은 무슨 뜻이예요?
윤호: .. 누가 뺨 때리면 나한테 끌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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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16:43오늘도 멋진 카피페였습니다..!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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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16:53그리고 카피페를 찾아왔읍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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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22:59카피페가 재밌고 신기한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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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28:29저거 잘 쓰시는 분들은 뭔가 대단해요...! 저는 잘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그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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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32:20간단하게 복사와 붙여넣기, 내용 살짝 수정(???)을 거치면 카피페가 쏙 나옵니다!
모카고 캐릭터들이 다들 개성이 넘쳐서 카피페 찾기가 수월한 것 같아오!!>:3 -
33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5:3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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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33:49리아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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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5:34:51다빈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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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37:16어서 오세요!! 리아주!! :)
>>334 음... 음... 한다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여러분들이 하는 카피페가 더 멋지기에..! -
33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5:37:37유민주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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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49:03음...비가 와서 그런가...갑자기 어깨가 쑤시는군요...으윽...!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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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51:14아앗...;ㅁ;(어깨 토닥토닥)
저어도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네요... 하늘이 짙은 회색빛...(흐릿) -
342 요셉주 (6012057E+5) 2018. 7. 3. 오후 5:51:19여러분의 그-레이트한 요세비가 왔습니다! 는 잠깐 들린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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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53:50요셉주 어서와요!!!
그리고 결국 비가 내리는군요... 좋아! 이럴 때 다빈쟝 독백을 써야지!!!
다빈: ....(오너인가 악마인가...
.dice 1 4. = 2
1. 장마철에는 어때?
2. 오늘은 무슨 꿈 꿨어?
3. 혼자 두지 말아줘
4. =D -
344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56:12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 2번은...아무리 봐도...?! 하지만 3번과 4번보다는 나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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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5:58:49오호오호.. :3c
다빈쟝의 꿈이기 때문에.. 어....(시선회피) -
34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5:59:42.......그 꿈이 항상 악몽이고 끔찍한 거였잖아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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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6:01:27◐▽◐....(시선회피)
일단 저는 저녁 먹고 오겠읍니다!! -
34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02:12으아아아아!! 다빈주가 눈을 안 봐...! 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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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6:09:02갱신!
다빈이 꿈은 언제나 악몽밖에 없잖아... -
35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12:17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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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6:14:22유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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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15:34음... 이번에 옆도시이긴 하지만 아쿠아리움 영업팀을 뽑는다고 해서 이력서를 넣어봤습니다. 과연...결과는 어찌될 것인가...나 수족관 완전 좋아하는데..흑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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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6:17:09아쿠아리움! 저도 아쿠아리움 좋아해요!
해파리 동동 떠다니는거 구경하거나 물고기가 퓽 하고 지나가는걸 보거나.
... 동물원 만큼이나 아쿠아리움도 일이 어려울거 같은데요! 그래도 이력서 붙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354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18:24앗아앗 다빈이 꿈...은 역시 악몽..이게쬬...(흐릿) 꽃길만 걸어주세요 저지먼트...
리아 : ..저도...꽃길..제발요..오너...
리아주 : 넌 갠이벤 결과 보고ㅎ 노멀엔딩도 배드엔딩같은 노멀 있는 거 알지?
리아 : 아악(고통) -
35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20:23앗아앗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좋죠 시원하고 파랗고..!(?) 합격 기원이에요! 화이팅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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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20:33>>353 영업쪽이라서 아마 생물들을 관리하고 그러는 쪽은 아닐 것 같아서... 물론 나르는 일은 할지도 모르지만..에잇..! 어떻게든 되겠지요!
>>354 주말...주말...주말을 기다립니다...! -
35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21:10>>355 옆도시라서 안 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흑흑... 저 붙으면 그 도시에서 방 얻어서 살 자신 있어요. 제발 뽑아주세요...엉엉....;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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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27:42앗 뭔가 잊었다 싶었는데 훈련레스를 안 썼군뇨.. 다빈주의 다이스를 보니 저도 다이스로 주제를 고르고 싶어진(?
.dice 1 5.
1. 검은 손
2. 우산
3. 상처
4. 아주 평범한, B와의 커리큘럼
5. 오랜만에 등장해줘요 A씨! -
35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28:34엩 .dice 1 5. = 5
-
360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29:34앗.. 1~3번에서 걸리길 바랐는데 A씨라니..(아쉽(???
A씨 : ...(갑자기 기분이 나빠짐) -
36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30:58..............1~3번이 걸리면 그거 얼마나 어두운 이야기인가요? (흐릿)
-
362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6:32:29앗 아니에요 독백도 아니구 훈련레스니까(?) 어둡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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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6:41:10.........(빤히)
-
364 요셉주 (6012057E+5) 2018. 7. 3. 오후 6:58:41앗, 카피페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그-레이트하구뇨!! -
36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7:02:59그렇습니다! 그레이트합니다...!
-
366 유리아 - 훈련(91) (711309E+55) 2018. 7. 3. 오후 7:05:46>>0
A는 책상 위에 올려둔 액자 속 여학생의 사진을 그의 푸른 눈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검은색 긴 생머리에, A와 똑같은 푸른 눈을 가진,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었다.
"그 분이 여동생인가요?"
- 그렇네. .......뭐야, 자네인가? 언제 왔나?
여동생이냐 묻는 목소리에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인 A는, 얼마 지나지 않아 깜짝 놀라며 목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 보았다. 유리아. 그녀가 그의 테이블 옆에 앉아 있었다.
"아, 그, 조금 전에요. 인사도 드렸는데.."
- ..그랬나? 듣고 보니 그랬던 것도 같군. 오랜만이네. 커리큘럼이 끝나고 온 건가?
A의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임시긴 하지만 현재 그녀의 커리큘럼을 담당하는 연구원이 그가 아니라서인지, 그는 그녀를 전처럼 자주 볼 수가 없었다. 커리큘럼의 진행도 물론 마찬가지였다.
- 어때. B와의 커리큘럼은 좀 할 만 한가?
"지난번에도 같은 질문 하셨는데요.. 음-.. 나쁘지 않아요."
.
.
"A씨가 맡으신 프로젝트는 언제 끝나나요..?"
- 조금 더 남았지, 아마? 왜? 이제는 B가 마음에 들지 않나? B가 들으면 속상하겠군.
"아,아뇨! 절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최근의 B씨가 조금 무섭다고 해야 할까요.."
- 무서워?
그녀의 말에 A는 그녀에게로 고개를 돌리고서 되물었다. 대체 커리큘럼이 어떻길래?
"음.. 여전히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시긴 하는데.. 가끔 저를 관찰하는 듯한 기분이 든달까요."
- 흠..
관찰이라. A는 중얼거렸다. 뭐, 모든 연구원들이 담당 초능력자를 관찰하고 있긴 하지. 능력이 어떻게 변하는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해야 더-. 뭐, 그런 것들. A는 가볍게 웃었다.
- 너무 신경쓰지 말게. 어때, B가 무섭나, 아니면 내가 무섭나?
"..음, 농담이시죠?"
당연히 A씨죠.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덧붙였다.
.
.
- 그러고보니.. 내 여동생인 건 어떻게 알았나? 여동생이 있다는 것도 알려준 기억이 없는데.
"아-.. 여동생이 있었다는 건 B씨께 들었어요. 사진은.. 두 분 눈이, 닮아서.."
있었다. A는 그녀가 내뱉은 단어에서 무언가를 찾았다. B에게 들었다는 것은. 아마도. A는 한 쪽 눈썹을 치켜 뜨며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씩 웃었다.
- 그런가? 하긴, 닮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 성격은 하나도 안 닮았지만 말이네.
"그런가요? 하긴, 저도 성격은 다 달랐던 것 같네요."
- 언니가 있다고 했었나?
"..아...... 음, 제가 첫째에요."
- ..그랬나? 헷갈렸나보군. 미안하네.
"아뇨, 뭘요."
/ 아주 소량의 떡밥이 존재하는 훈련레스! XD -
36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7:09:34음...으음...으으으음...으으으으음...? (갸웃)
-
368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7:20:22흐으으음...
흐으으으으으으음... -
369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7:21:37
-
37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7:22:35ㅇ<-<
(이 레스는 독백을 쓰던 창을 식구가 실수로 컴퓨터 전원을 꺼버림과 동시에 날려버린 다빈주의 레스입니다)
...(주륵
그리고 리아... 음음.....(추리하려 한다) -
37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7:22:40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윤호주! :)
유민:..........(우사미눈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이) -
372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7:24:51앗아앗 모두 어서오세요 :D
-
37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7:25:32아아아...아아아아...다빈주....;ㅁ;
-
374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7:25:44다들 반갑읍니다
다빈주는 기운내시게..
>>366 흐으으으므므믐...
>>371 능력만 쓰면 되니까 윤호우가 걸릴일은 엄따!
부장님의 눈에만 들지않는다면 아마... -
37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7:25:46>>370 아아...ㄷㅏ빈주우...;ㅁ;....(토닥토닥)
-
37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7:26:11모두 반가워오:3
-
37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7:27:39마침 비도 갰으니까 안 써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
378 한비야 (7670412E+6) 2018. 7. 3. 오후 7:29:54>>0
"우스워라."
위험하지 않니? 나긋하게 읊조리는 목소리와 함께 걸어오는 것이 무엇일까. 그래, 너였지요? 비야. 너는 오늘도 나긋나긋하고 친절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꼭 신비로운 아이같은 그 분위기 말이야. 음, 아니에요? 아닐줄은 몰랐네.
"덤벼들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꼬리 내린 개처럼 낑낑대니. 가엾기도 하지."
혹시 3학년인것도 모르고, 저지먼트인 사실도 몰랐을까. 인첨공이 생기고 난 직후 왔다는 것도 몰랐을까. 밑바닥을 수년간 바라보았지? 더 깊은 심해까진 가지 않았지만 이 일상의 바닥은 볼 만큼 봤더라지? 그래서 너.
누구야?
"짖어."
손에 들린 그건 내려놓자고요, 비야. 너는 저지먼트지 스킬아웃이 아니잖아? 너는 피가 묻고 잔뜩 금이 간 붉은 파이프를 땅에 아무렇게나 던졌지요. 그것은 피가 되어 땅에 스몄더랍니다.
"짖으라고."
비야, 그만. 순찰을 돌던 다른 친구가 너를 제압하게 생겼잖아. -
379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7:30:05비야주 어서와요!!
-
380 한비야 (7670412E+6) 2018. 7. 3. 오후 7:34:01안녕!
내일이면 레벨 3! 야호! -
381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7:37:23ㅂㅣ야주 엇서오시게-
내일 이면 레벨3라니 축하준비를! -
382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7:38:22뱌주 어서오세요! 아않이 뱌쟝...(동공지진) 그리구 레벨3 미리 축하드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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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7:40:18어서와요!
으으 불쌍한 스킬아웃들... -
384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7:53:16스킬아웃이 사실 저지먼트의 폭주를 막으려 존재하는 브레이크(?) 라면서요(???)
-
38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7:55:57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
38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8:02:34스킬아웃이 극한 직업이군요!(아니다)
어서오세요 유민주!
오오 비야주 내일 레벨 3 축하드려요!! -
38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8:04:00스킬아웃은 극한 직업이 맞습니다...! 그리고 축하는..음...저는 내일 정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
-
388 라이나주 (1212321E+5) 2018. 7. 3. 오후 8:08:15>>387
이것이 학원도시다! (스킬아웃 절망편) -
389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8:09:59이제 저지먼트를 막기 위해서는 옆나라에 있는 최약을 데리고 오는 수밖엔...(안됨)
-
390 요셉주 (6012057E+5) 2018. 7. 3. 오후 8:44:55
-
39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8:45:30아앗...아아앗...요셉주.....;ㅁ;
-
392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8:46:27다빈이 눈을 떴을 때, 그는 교실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굉장히 조용한 교실은, 그 모습이 굉장히 소름이 끼쳐서 그는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이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게 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 편이지만, 그는 적어도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했다.
첫째로, 교실에 그 혼자 아무 꿈도 꾸지 않고 엎드려 있었을 수도 있었고, 둘째로ㅡ
풍경이 너무 현실적이었다. 늘 봐 왔던 목화 고등학교 2학년 자신의 교실이었다. 심지어 그 책상에는 시간표를 적어둔 자신의 글씨체가 보였다. 그렇기에 이것이 현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 것이다.
단지 자신을 두고 다 같이 가버렸을 뿐이다. 그랬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다빈은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그러다, 교실 밖에서 지나가는 익숙한 사람들을 보곤 그들의 뒤를 따라 나서려 했다.
「 ㅡ !」
「?」
그 사람들을 부르던 다빈은 자신의 목에서 그 어떤 목소리도 낭지 않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소리가 안 나왔다. 어, 따라가야하는데. 팔을 뻗고 나아가려고 하면, 발이 땅에 붙어서 움직여지지 않았다.
아, 무너져내린다. 자신이 서 있는 건물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고, 다빈은 무력하게 그 아래도 떨어져갔다.
-
「 ...... 이번에는, 그렇게 악몽이 아니네....~」
눈을 뜨니, 익숙한 방이 보였어. 아. 빗소리... 약 먹어야지. 응.
//그래서 짤막하게 썼다고 합니다:3 갱신해오!!! -
39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8:49:32아앗....아아아앗....저게 악몽이 아니라니...그럼 대체 다빈이는 평소에 얼마나 무서운 악몽을 꾸는 거예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394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8:52:42평화평화로워오:3
-
39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8:54:18.....그 말을 어떻게 믿어요...! 이 다빈주야...!! ;ㅁ; (??
-
39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8:59:29그야... 이 정도는 굉장히 평화평화...(??????
다빈: 평소에는 귀신이 나오거나...(잔인성에 걸리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빈주는 수위 지킴을 지향합니다(??))한 악몽을 자주 꾸다보니..~(???? -
39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9:02:41.......(동공대지진) 다빈아아아아아!! ;ㅁ;
-
39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03:52다빈이는 악몽만 빼면 매우 해피하답니다:3
-
39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9:09:54아않이 다빈이 악몽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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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10:50리아주 어서와요!!
다빈이 이번 꿈은 평화평화로웠어오:3
다빈: (평-온)(???? -
40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9:12:06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니..그리고 저것은 평화롭지 않다구요...!! ;ㅁ; -
402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9:12:43아않이 저게 평화로운 거면...
리아 : ..음, 제 꿈도 평화로운 거겠네요.
리아주 : ??? -
403 백운주 (4864768E+5) 2018. 7. 3. 오후 9:14:10평소애 쓰던 길이 침수되서 통제되었슴미다.ㅎㅎ
-
404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15:05백운주 어서와요!! 그리고 않이...;ㅁ;...(토닥토닥(부둥부둥
-
40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9:15:47백운주 어서오세요! 아않이 그,그런....8ㅁ8
-
406 백운주 (4864768E+5) 2018. 7. 3. 오후 9:17:45일단 돌아서 가고는 있지만 엄청 돌아가야하네요ㅎㅎ 나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
-
40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9:19:32아앗...어서 오세요! 백운주..! ;ㅁ; 아니..근데 길이 침수되다니...! 조...조심해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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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21:51무, 무사히 오실 수 있을거에요!!8ㅁ8 그럴 거에요8ㅁ8!!
-
409 명자주 갱신해요 (5748358E+5) 2018. 7. 3. 오후 9:39:03오, 오늘이야말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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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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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9:41:00오오오...! 오오오오! 백운주..! 정말로 축하합니다..! :) 그리고 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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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9:41:06명자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백운주 다행이에요ㅠㅠㅠㅠ조심해서 들어가시길..8ㅁ8!! -
41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43:58명자주 어서와요!!
일상!!>:3 돌릴까오!?>:3(일상마 다빈주
그리고 백운주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
414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9:44:54명자주 어서오새오! 그리고 모두들 고맙습니다!!! 도로도 몇군데 침수된 모양이라 돌아가야하는 건 같은모양이니 20분정도 있다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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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명자주 *v* (5748358E+5) 2018. 7. 3. 오후 9:47:13다빈주와는 저어어어엉말 오랜만에 돌리게 되는군요..!! 오늘은 가능합니다요!
-
41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9:52:48아닛....잠깐 자리를 비우고 오니 일상이 돌아가..?! 좋아..! 구경이다..! 그리고 백운주는 나중에 봐요!
-
41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53:19XD!!! 드디어 일상을 돌린다!!!!XDXDXDXDXD(폭주)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오?:3 -
41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53:34나중에 만나요 백운주!
-
419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9:55:51다이스다이스다이스!
.dice 1 2. = 1
1.MJ
2.DB
어떤 상황이든지 OK입니다! -
42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9:56:52저도 어느 상황이라도 OK입니다!!
-
421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9:57:14선레를 튀겨올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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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요셉주 (6012057E+5) 2018. 7. 3. 오후 10:01:32튀김... 오늘 야식은 정했네여. 감사합니다(??)
-
42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07:18요셉주의 야식이 정해졌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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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고명자-부실 (5748358E+5) 2018. 7. 3. 오후 10:08:07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큰 선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것으로 생각을 달리하면서 배고픔이 차츰 잊혀져갔다. 덕분에 정한 시간을 초과해서 이 어처구니없는 참기가 끝나고 말았고 입은 바싹 마른데다가, 배는 주기적으로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튕기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이대로 가만히 끝낸다면 고통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 당연. 지금이야말로 이것을 꺼낼 때라고 중얼거리며 방 한 쪽에 보관중이었던 누룽지를 꺼내들고 부실로 향했다. 왜 하필 부실일까? 이는 명자가 안심하고 뭔가를 먹을만한 장소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부실에서 간식을 먹는 일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지만 그럼에도 왠지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다.
부실 안은 아직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듯 조용하다. 천천히 부실의 불을 켜고 그릇에 담은 누룽지를 정수기 쪽으로 총총총 달려가 뜨거운 물을 받고 풀어지기까지 기다린다. 천천히 올라오는 구수한 누룽지향에 방금전까지의 인내심을 일단은 버리기로 했는지 숟가락을 넣어 일단 국물만 건져 후후 불어 입에 천천히 흘려넣는다. 마치 차라도 마신 듯 편안함이 밀려온다. 그러나 아직 누룽지가 덜 풀어졌는지 아쉬운 마음에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며 부실 이곳저곳을 돌아본다. 그러고보니 지난번 신청한 살충제가 왔었나...? -
425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09:15튀김! 어떤 것이든 일단 튀긴다면 최소한의 맛은 보장되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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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15:40요셉주의 야식.....허허허허...튀김은 맛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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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18:05다빈쟝은...
.dice 1 2. = 2
1. 부실에서 쿨쿨(feat.악몽)
2. 이제 막 들어가고 있어 -
42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20:00악 왜 자꾸.... 날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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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20:30앗아아 다빈주 힘내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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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0:20:40나는 승리했다! 자연과의 전투에서 이겼다 이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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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21:04우와아아아아! 어서 와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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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23:09YOU WIN 백운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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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0:24:14으아ㅏㅏㅏㅏ 고마워요 모두들!!! 이것이 승리의 달콤함인가!!!! 이것을 돌리는 것으로 나누고 싶지만 정신적으로 피로해서 오늘은 무리... 다빈주와 명자주를 관전한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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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다빈 - 명자 (1358533E+5) 2018. 7. 3. 오후 10:24:42나는 부실에 천천히 걸어갔어. 그야, 부실에서 아무도 없으면 천천히 디저트를 먹을 수 있으니까~ 으음... 사람이 많으면 내가 아플 때 들킬 것 같고 말이지... 부실 소파에서 누워서 먹다가 잠들면 아마 악몽도 안 꾸지 않을까...
"어라아....~"
부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랜만에 보는 후배가 있네~
"안녕~ 그러니까... 명자 후배 맞지~?"
아직 퐁당 쇼콜라를 입에 넣지 않아서 다행이네~ 넣었다면, 조금 힘들었으려나~ 나는 웃으면서 후배를 바라봤어.
"후배도 부실에 쉬러 온거야~?"
아니면 순찰을 돌기 위해서 완장 가지러 온 걸까~ 그러고보니까 나도 순찰 돌아야 하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응응~
//이번에도 날아가면 울거애오.... 하나하나 세어서 울거야...88 -
435 다빈 - 명자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25:05백운주 어서와요!!! 와아아아 승리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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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명자-다빈 (5748358E+5) 2018. 7. 3. 오후 10:32:58삑 삐삐삐삒 삑 드르르륵 띠리리리리 철커덕 끼이이
이시간에 또 부실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었던가 하고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문쪽으로 쳐다봤더니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아, 다빈 선배님이셨군요. 마침 뭐 좀 먹고 있었습니다."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누룽지가 잘 풀어졌는지 그릇에 입을 대고 호로록 마셔본다. 여전히 뜨겁지만 마실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져간다. 자칫하면 이대로 먹다가 자는게 아닌가 모르겠다만..
"이 시간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던데 순찰일정으로 오셨나봐요?"
마시던 그릇을 다시 내려놓고 다빈에게 물어본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곳에 올 이유는 없다고 봤으니까. 굳이 늦은 시간에 올 만한 사정 다른 하나라면 밤샘으로 회계처리를 하는 분이겠지만 오늘은 보이지 않았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효과음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
43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33:49않이... 다빈주인데 다빈 - 명자주 무엇....(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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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34:04아니 효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전하다 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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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34:38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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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36:59에이 그래도 학교 시설인데 일개 부실에 도어락을 걸겠나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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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0:38:56아닛소리가 텍스트 로부터 들린다!
갱신! -
44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39:10그리고 어서 와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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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39:28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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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39:42아 비야주도 어서오세요! 깜빡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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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39:58어서 와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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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40:23비야주 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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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42:23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효과음 무엇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랴주 갱신합니다! -
448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42:42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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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42:42리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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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43:01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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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43:52랴주 앙뇽!
뜬금없는 질문타임 >:3
질문 뭐라도 다 받는다!(?) -
45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44:43비야는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그러니까 졸업후의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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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0:46:39비야주 이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효과음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1 비야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무엇인가요!!! -
454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0:47:45뱌가 만약 다른초능력을 가졌었다면? 예로 이나같은 능력이었담 뭐가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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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48:36>>452 비야는..대학생을 원해(?)
농담이고, 아마 능력이 충분히 성장하면 탐정이나 수색조? 그런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 새하얗고 보들보들하고 귀여우니 인첨공 아이돌이 되어도 좋겠지만 그러면 비야가 너무 귀여워서 큰일나는걸(?)
>>453
비야: (곰곰)(뭘 좋아하더라) 빈*! *츠!! 팽이*이! 포도 오렌지! (????) -
456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49:11>>454 어어어어..다른 초능력..이라면..?
음..
비야의 경우에는.....투명인간..? (흐릿) -
45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49:16뱌쟝이 제일 무서워하는 건 뭔가요? XD
앗챠 그리구 조금 늦었지만 일상 구해봅니다! 요즘 자꾸 일상이 돌리고 싶네오 :3 -
45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49:16오오...탐정이나 수색조...! 그것도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근데 아이돌도 좋지 않을까요?! 제가 팬 1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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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50:04아아니 뱌쟝 인첨공 아이돌이라니 저어가 팬클럽 회장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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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51:35>>457 유민주는 지금 상황이 좀 애매하기도 해서 일단 보류를....;ㅁ;
그리고....유감이군요! 리아주!! 그 자리는 이미 내가 찜했다구..!(?? -
461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51:38>>457 안이 이게 나올줄이야.
버스랑 천둥번개 비슷한 큰 소리..특히 경적소리나 그런 거.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
462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0:52:36핫하-! 갱신이다!
일상을 찾꼬잇는 목소리가 들리는고만! 윤호주가 찌르겠다아아!!(쩌렁쩌렁
어니 비야가 아이돌이 되부렷서?
윤호: 충격:모카 저지먼트 비리(??? -
463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0:53:08요셉주가 퇴근하고 있숩니다!!!!!!@
그런 의미로 >>451 비야는 그레이트하다, 귀엽다, 이쁘다, 멋지다, 그-레이트하다 중 어떤 말을 듣기 좋아하나요? -
464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53:20윤호주 어서와요!
-
46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53:27>>460 크읏 분하다..!(???
>>461 앗 큰 소리를 무서워하는군뇨.. 트라우마라니.88(흐릿) -
466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54:18다들 어서와! 아니 요셉주 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3
비야: 비야는 그레이트하게 예쁘고 멋지면서 그-레이트하게 귀엽다는 말이 좋아! (뻔뻔함)
씁. 그러면 못써요.
비야: 힝구. 그러면 그-레이트하게 귀여워가 좋아! (?) -
46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54:33앗아앗 윤호주 요셉주 어서오세요!
그으리구 일상 조씁니다!!! XD 선레는 역시 다이스겠지요!
.dice 1 2. = 1
1. 윤호
2. 리아 -
468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0:55:43요셉: 역시 그레이트인가..! 뭘 좀 아는 녀석이군(코 쓱쓱
요셉주: 그러게말이다. 친하게 지내라(2
윤호주 어서오시고 다들 안냥하세요! -
469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0:56:03아니 뱌쟝 넘 귀엽ㅋㅋㅋㅋ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7 핫앗 저어가 선레가 아니군요!(?) 선레는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원하시는대로 해주시어요! :D -
470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0:56:11>>455 그렇다면 빈츠위에 과일을 올려주면 되겠군(?)
아이돌 비야인가... 언론은 맡겨두라구!(아님) -
471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0:56:43아 맞다. 윤호쥬 >>308 이거 선물입니다. 이번 일상에서 기대할게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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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0:57:07요시에프주 어서오시게-
퇴근이라니 축하축하!
질문타-임이라..
비야의 성장은 몇 년 전부터 멈춘검미까-
윤호: 멈췄다니 암울하잖아
내가 선레...(파스스(??
엣흠 어떤 상황을 원할까 우리 리아주는! -
473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0:58:05비야는 민트초코 좋아하나요?! 파인애플 피자 좋아하나요?!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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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0:58:23요세비처럼 하이텐션인 요셉주도 질문을 받아보겠습니다!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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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0:58:28호고곡 백운쟝이 언론에 있다니 뱌-장은 든든한 아군(?)이 생겼구나..!(??)
비야: 비야는 귀엽다구! (어깨 폄)(엣헴)
비야주: (흘끔 훈련레스 봄)(저 박수무당이..?)
비야: 귀엽다구!!!! -
476 다빈 - 명자 (1358533E+5) 2018. 7. 3. 오후 10:58:38"그렇구나~ 누룽지? 그러고보니 나도 누룽지 사긴 해야하는데... 곧 장마 기간이니까 직접 가서 사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
누룽지를 먹는 후배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어. 비 때문에 나가서 사기가 정말 힘들다니까..~
"응~? 아아...~ 나는 그냥 쉬러 왔어~ 야간 순찰은 조금 나중에 시간 되면 갈 거야~"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나는 웃으면서 명자 후배에게 가까이 다가갔어.
"옆에 앉아도 될까~? 부실 소파에서는 잠이 잘 오거든~"
누군가가 있으니까 악몽, 도 안 꾸겠지~ 일단은... 잠 자기는 좀 그른 것 같네~ 퐁당 쇼콜라도 먹을까~ 나는 갖고 온 쇼콜라가 담긴 봉투를 북 뜯었어. 으음~ 달달한 향기~
"역시 초콜릿이 최고야~"
그렇고 말고~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7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0:58:44>>471 아아니 이 사람이 내가 이걸 좋아하는줄 어떠케 알고(감동(???
미안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해줄 순 없을것같지만 그럴거 같지않고 그럴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무튼 선레를 쪄올테니 웨잍 포 쎄컨ㄷ -
478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0:58:58어서 오세요!! 윤호주!! :)
-
479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0:59:04>>474
요셉의 HIGH텐션은 천성? 아니면 누군가의 영향? -
48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0:59:47모두 어서오세요!!
비야에 대한 질문타임... 어어.... 관심 가는 사람 있나오!(????? -
481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02:10다빈이 질문은... 아마 있으려나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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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02:12질문이라...질문...음...음...요셉이에 대한 질문.... 요셉이는 3학년 부원들 중 누구를 가장 신뢰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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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02:12다녀오세요 윤호주! XD
>>474 안녕하세요 분홍빛의 요정입니다 요셉이에게 그-레이트한 분홍빛이 있나요! -
484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1:03:06>>472 갸아악 비설 털어간다(?)
비야: ..초기설정..엔..9살..120cm 였는데...
비야주: 지금은 11살 ^-^
비야: 우와, 나 키가 많이 큰 편이구나?
비야주: 10cm 줄일까 해. 어차피 애같이 생겼는데 ^^
비야: 뭐?
>>473 꺄아아아아악
비야: 민트초코 좋아! 파인애플..피자..? 이건 이태리의 비극이야..(고든비야) -
485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03:22>>474 요셉이는 언제부터 그레이트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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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1:03:33>>479 천성은 아닙니다. 그-레이트 함은 천성이지만요(소근소근)
부모님의 영향입니다! -
48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03:54답변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아니...근데 10cm를 더 줄인다니...! 안되겠군..! 세포 분열로 10cm를 키우는 수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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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05:12(답변들을 모조리 메모한다)(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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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1:07:59호고곡 요세비 그-레이트해..!!
>>480
비야: 비야는 모두에게 관심이 있어! (붕방) 그렇지만 한 명을 고르라면 모르겠어란다, 그대야. >;3
그렇습니다! >:3 -
490 요셉주 (9330025E+5) 2018. 7. 3. 오후 11:09:07요세비가 가장 신뢰하는 부원이요? 그건바로 거울 속 그레이트한 녀석이죠(☆
두번째로는 부장님입니다. 이유는 요세비가 그-레이트하다고 인정한 몇 안되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짱쌔잖아요(??
>>483 으윽 요정님이 역시나 나타나셨군.
있습니다. 엄청나게 그-레이트한 녀석이죠. 좋아하는 이유도 엄청 그레이트합니다.
>>485
언제부터 그-레이트했냐뇨. 그 질문은 요세비에게 실례입니다. 요세비는 태어날때부터 그-레이트했으며 날로날로 그레이트해지고 있을 뿐입니다(엄근진 -
491 분홍빛의 요정 (711309E+55) 2018. 7. 3. 오후 11:09:59>>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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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10:40비야쟝은 귀엽다...(메모)
>>474 반갑네, 나의 이름은 핑크추적자. 어디서 핑크를 캐낼 수 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나기에 쫓아왔다네.(아님) -
493 분홍빛 냄새를 맡은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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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11:06답변들이 모두 귀여워요:3(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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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핑크추적자 (0362654E+5) 2018. 7. 3. 오후 11:11:12후우... 오늘 밤은 길것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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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분홍빛의 요정 (711309E+55) 2018. 7. 3. 오후 11:11:16후..후후.. 늦었습니다 핑크추적자! 저어 분홍빛 요정이 한 발 빨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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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명자-다빈 (5748358E+5) 2018. 7. 3. 오후 11:11:25잠시 옆에 안자도 되겠냐는 물음에 곧바로 미소지으며 답한다.
"물론입니다. 피곤하면 잠시 눈 붙이고 계시다가 제가 깨워드릴수도 있겠지만요."
누룽지가 적당히 풀어졌음을 확인하고 숟가락으로 떠서 천천히 입에 가져다 밀어넣는다. 조금 뜨겁긴 하지만 이제서야 물 말고 무언가를 먹는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기 시작한다. 한참동안 굶었다가 갑자기 급하게 먹으면 탈난다는 것 정도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만, 천천히 씹어서 넘기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마음같아서는 뜨거움을 무시하고 술술 마셔버리겠지만 다행히 아직은 이성이 앞서있던 명자였다.
이렇게 느릿느릿한 야참을 즐겨가던 도중 진한 초콜릿향을 느낀다. 따로 먹으려고 가져온 것이 없다면 방금전 온 사람의 것이겠지.
"단 걸 좋아하시나봐요?"
초콜릿을 진심으로 즐기려는 듯한 다빈의 혼잣말에 장난스럽게 말해본다. 초코향이 그리 신경쓰일게 되지는 못했고 명자 자기 말고도 부실에 간식을 먹으러 온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오히려 반가움을 느꼈다. 꽤나 비싸보이는데... 지원금이 많으면 저정도도 가능한건가? -
498 핑크추적자 (0362654E+5) 2018. 7. 3. 오후 11:13:42>>496 후후,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동일! 그렇다면 속도로 싸울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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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1:14:03이분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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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14:07오오...! 부장님을 가장 신뢰하는군요! 하선이가 상당히 멋지지요...! (엄지척) 그리고 분홍빛인가..?! 이런...이런...이제 요셉주가 당할 차례인가..!(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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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분홍빛의 요정 (711309E+55) 2018. 7. 3. 오후 11:15:24>>498 후후 좋습니다! 목적이 동일하니, 견제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동맹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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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15:31살며시 두 눈을 떴다. 빛이 스며들어오는것을 느끼며 인상을 찡그린채 딱딱한 침대위에 누워있던 몸을 천천히 일으킨 나는 고개를 돌려 주변을 둘러보았다.
삐걱이는 소리가 들린다. 얼마나 오랫동안 누워있었던거지? 무심코 들어올리려했던 팔이 들어올려지지 않았다.
그래, 왼팔은 사용할 수 없었지. 하지만 오른팔도 마찬가지였다. 온 몸의 관절이 삐걱이고 겨우 들어올린 오른팔은 심하게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이 상태로는 몸을 지탱해 일어서기는 커녕 젓가락도 쥐지 못할 것 같았다.
"아... 아. 아..."
목이 갈라져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지금 내 몸은 이 차가운 실험실 내부를 둘러보는 두 눈을 빼고는 성한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그렇게 앉아있기를 몇 분이 흘러 등 뒤의 강철문이 미끄러지듯 열렸다.
새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 의사? 가 걸어나와 차트를 들고 나의 몸 상태를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말 할 수 있겠어?
"아, 아..."
- 음, 아직은 힘드려나. 한 번 일어서보렴.
그, 그녀의 말을 따라 차갑고 딱딱한 침대위에서 몸을 돌려 신발을 신고 자리에서 일어서려했다.
후들거리는 다리가 휘청여 몇 번이고 넘어질 뻔 했지만 겨우 자세를 잡고 똑바로 서 있을 수 있게된 나는 안경을 쓴 여성을 바라보았다.
- 다행이네. 어디 문제라도 생겼나 싶은 줄 알았더만. 성대는 조금만 더 긴장된 근육이 풀어진다면 말 할 수 있을거야. 이따가 진료 차트 건네줄테니까 30분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방으로 오면 돼.
진료 차트.
아직도 나는 병원이었던건가. 걸어나가는 그녀를 뒤로한채 적막한 방 안을 천천히 둘러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
.
.
3시간 뒤 병원을 걸어나온 나는 지난 날의 기억을 하나씩 되짚기 시작했다.
퇴원 수속을 밟은건 닷새 전. 그렇다면 오늘의, 아니 그저께의 나는 대체 무엇때문에 다시 병원에 돌아오게 된 걸까?
- 재활 훈련.
- 멘탈 케어.
- 보존.
"...아, 모르겠네. 하나도 모르겠어."
여전히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가 거슬렸다.
그리고 분명 비가 올 줄 알았건만 햇볕이 짱짱한 맑은 하늘도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겨우 5분 정도 바깥에 서 있었다고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하는 땀방울을 닦아내며 나는 집으로 향하기위해 천천히 시가지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여전히 걸음걸이가 어정쩡하고 생각을 다잡기 힘들지만 혼자서 돌아가지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 화려한 간판을 달고있는 악세사리점의 진열장 앞에 우뚝 섰다.
어째서 나는 능력을 사용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걸까. 그보다 왜 그게 지금에서야 생각나게 된거지?
"......"
쓸데없는 생각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천천히 시야에 잡히는 반짝이는 진열장을 바라보았다.
척 보아도 비싸고 화려한 사치품들이 늘어져있는것을 보며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졌다.
그리고 그것들을 둘러보던 와중 진열장 구석에 놓여있는 하얗고 까만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비녀가 눈에 들어왔다.
"비녀, 라. 그러고보니 일주일 동안 연락도 못했었던가."
나는 말 없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렸다.
그녀에게 섣불리 통화할 수가 없었다.
어째서일까. -
503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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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핑크추적자 (0362654E+5) 2018. 7. 3. 오후 1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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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1:17:07모두가 질문 파티!
저도 질문 좀 받고 자러 가 볼까... -
506 다빈 - 명자 (1358533E+5) 2018. 7. 3. 오후 11:17:29"아하하~ 믿음직하네~ 말만이라도 고마워~"
나는 웃으면서 후배에게 고맙다고 말했어. 잠 드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드니까 조금 걱정되지만~
"응~? 아~ 응~ 좋아한다기보다는~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이야~"
명자 후배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어. 좋아하기는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니까~ 물론, 먹으면 아프지만~ 아하하~
"명자 후배도 누룽지 다 먹으면 먹을래~? 많이 받았거든~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맛이 조금 다를거야~ 내 친구가 만들었거든~"
이 퐁당 쇼콜라는 만든 거니까~ 노동력을 제공하고 쇼콜라를 얻었으니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나는 퐁당 쇼콜라 하나를 건네듯 내밀었어.
"맛은 내가 보장할게~" -
507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17:38음...음...그럼 이나는 졸업한 후에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
508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17:48호옹이호옹 흥미로운 주제가 잔뜩이구만(팝콘
아아 그으리고...
이미 쓰러갔으면 못 볼 가능성이 높겠지만 윤호의 몸의 균열은 많이 사라진 상탭니다.
다만 왼팔은 여전히 균열이 심하게 자리잡고있고 아예 쓰질 못하게 되어 깁스를 하고있으며 왼쪽 눈동자의 홍채역시 새하얗게 쇠어버렸..(말잇못 -
509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18:52>>503 아아... 그레이트!!!!
>>505 이나쟝한테 헤이!거기 라그랑주!!라고 이명으로 부르면 어떤반응인가요! -
51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19:11좋아...! 아무에게도 질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팝콘을 뜯는다!(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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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19:37>>503 그레이트하고... 아름다워요...(??
>>505 이나의 특유의 고슴도치 머리는 유전이야?
그으리고 어케 물로 적셔도 말리면 다시 훅 하고 솟아오르려나(...)
>>504 윤호: 흠, 인정.(??) -
512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19:57그럼 이나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그레이트하다, 이쁘다, 멋지다, 귀엽다, 당신이 1학년의 임요셉인가요?, 그-레이트하다 중 무슨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좋나요?! -
513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19:58>>510 은근슬쩍 묻힌 것을 나는 보았다! 다빈이는 졸업한 후에 뭘 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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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21:10>>510 다빈쟝은 펭귄좋아하나요! 팬더라 불리지만 팔찌는 펭귄임을 보면 분명 무언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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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21:16>>510 다빈주도 질문을 받앗섯나(못봄(머리박(??
다빈이를 빠릿빠릿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신가!(? -
516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22:30>>511 백운 : 솔직히 이 렌즈님이 제 몸값보다 비쌀걸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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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22:40잉? 다빈주 언제?!!(못봄
3학년 중 가장 그-레이트하다고 샹각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요셉:와, 양심 어디갔냐
요셉주: 씁! 조용히있어 -
518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1:23:16>>507
졸업하고 나서는... 한동안은 백수...로 살려 한다!
>>509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해 한다! 약간 부끄러워도...
이나 : ... 그냥 이름으로 불러. 주십시오. 제발.
>>511
신기하게도 이나에게만 발현된 특이 체질!
샤워하고 나서 말리면 펑! 하고 다시 솟아오른다! -
519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23:33>>505 이나 아픈 것은 다 나았나요..?!8ㅁ8
>>513 않이.. 보셨을 줄이야...(흐릿) 아마... 친구를 도와서 같이 빵집을 연다거나(???) 가족들과 인첨공에서 살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내오:3 캘리그라퍼를 하지 않을까도 싶어오... :3c
~평범한 고2 학생들의 대화~
미온: 졸업하면 내가 빵집을 차릴 때 너에게 월급과 초콜릿을 줄테니 내 경영을 도와라
다빈: 콜~ -
520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24:22>>519 그래도 월급은 주네요. 초콜릿만 줘도 콜 할거같은데
-
521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24:57>>518 그렇다면 조제프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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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25:45>>518
윤호: 그럴땐 이 트리트먼트 샴푸를 사용한다면-(뜬금포
윤호주: 시x 누구한테 스폰서 받은거냐 미친노마 다x니냐!?
윤호: 아아니 그건 섬유 유연제잖아(????
>>516 윤호: 오, 렌즈. 비싼 렌즈.(숭배 -
523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27:03은근슬쩍 했었어오:3 그리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셨기 때문에 저는 신나게 질문왕 꿈나무(모카고 레스주들: ????????)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답변과 질문을 했었다고 합니다!>:3(질문과 답변을 모조리 저장(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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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27:36>>522 >>518
요셉: 무슨 소리! 그럴땐 이 그-레이트한 왁스가 체고시다!
요셉주: 그러치 잘한다 요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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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27:59음..음...이나와 다빈이는 졸업후의 장래가 그렇군요...! 그 와중에 이나...백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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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29:26>>524 세기의 경쟁구도
샴푸vs왁스의 대결이..!
윤호: 그런 왁스! 수정해주지!(? -
52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32:00>>514 펭귄은 판다 만큼이나 좋아하는 동물입니다:3 하얀색+까만색이라 좋다고 해오:3(다빈: 화검 조합 최고~(?????
>>515
1. 무언가를 시키기 전에 '초콜릿'을 준다고 말합니다.
2. 다빈이가 빠릿빠릿 해집니다
3. 완-벽(??????
>>517 다빈: 모든 선배들 다 그레이트 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그레이트 하면 요셉선배~(끄덕끄덕)
>>520 미온: 노동법에 걸리는 것은 안돼요...(끄덕끄덕(???? -
528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32:47>>524,>>526 모카고 블록버스터-샴푸VS왁스...
>>522 모든 기자는 렌자를 사랑했으며 그중엔 렌즈를 닦아주는 자도 있었다. 받아라! 기레기빔! -
529 명자-다빈 (5748358E+5) 2018. 7. 3. 오후 11:32:58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그정도로 중요한 거라면 혹시...약?
그러나 다른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더이상의 질문은 삼가기로 했다.
어느새 너무 휘저은 탓에 누룽지는 풀어져서 거의 죽처럼 된 상태. 그럼에도 평소대로 천천히 먹으려던 참에 초콜릿을 권유하는 다빈의 말을 듣는다. 곧바로 눈에 불이 켜진듯 번쩍 뜨이지만 대답은 차분했다.
"말씀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굳이 주신다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릇을 높이 들어 그대로 입에 부어넣기 시작한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한 손에 들던 숟가락으로 아예 밀어넣기까지 한다. 최소한의 입 움직임만 허용하고 그대로 마시기에 이른다.
불과 수십초 만에 그릇은 말끔해지고 휴지를 챙겨와 입을 천천히 닦은뒤 다빈이 내민 초콜릿을 받아들고 한입 베어물었다.
평소 초콜릿이라고는 슈퍼마켓에서 팔던 낱개로 파는 것들을 아주가끔 먹어봤지만 수제라는 말에 또다른 강력한 단맛이 입안으로 퍼져나갔다. 확실히 서둘러 누룽지를 끝장낸 의미는 있었다.
"친구분께 정말로 먹어본 초콜릿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전해줄수 있으시겠나요?" -
530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34:13샴푸와 왁스의 대결.. 2018 모카고등학교 저지먼트 주관 초특급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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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34:38>>527 오오... 새로운 사실이 또 하나... 다빈이 선물은 펭귄으로...(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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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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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35:26쉽게 넘길 수 없는 주제군요!
그-레이트한 요셉만 보더라도 왁스가 정답이자 진리, 최강이라는걸 알 수 있을텐데..(야레야레(???? -
534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1:36:05명자"샴푸만으로 충분하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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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37:57특보: 모카 저지먼트, 내부분열의 조짐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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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38:16저지먼트 부원 L군(2학년, 남학생): 그것은 마치 역전시키는 재판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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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39:37>>532 그 윤호주를 일격으로!! 이것이 기레기의 힘인가!!! 이거라면 질것같지않아!!!(아님)
D기자:저는 광고료만 주신다면 뭐든 상관없는데요 헤헿 -
538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42:59B군: 샴푸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쿠ㄱ콰콰ㅇ쾅오ㅇ쾅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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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1:44:21비야: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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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윤호 - 리아 (711309E+55) 2018. 7. 3. 오후 11:45:14가지 마세요. 제발. 사라지지 말아요. 왜 나를 두고 가요, 왜..
나만, 또 이렇게 혼자-
.
.
"......."
그녀는 눈을 깜빡였다. 흐릿하던 시야가 눈을 깜빡임과 동시에 선명해졌다. 그녀는 천천히 한 팔을 움직여, 얼굴에 흐른 눈물을 닦아냈다. 이런. 정말 울었잖아요. 너무..... 좋지 않네요.
그녀는 한참을 그렇게 천장만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휴대폰 화면을 켰다. A와의 대화를 끝내고 기숙사에 돌아온지 두 시간이 지나 있었다. 그 말이 즉, 겨우 두 시간밖에 자지 못 했다는 것이었다. 이번 수면제도 별로인 걸까요..? 잠들기는 금방 잠드는데, 시간이 너무 짧잖아요. 어제도 별로 길게 잠들진 못했던 것 같은데. 낮잠용으로는 좋겠지만.. 그녀는 입술을 비죽이다, 이내 몸을 일으켜 침대를 나왔다.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정신이 조금 멍한 듯했다. 어제도 이러다가 순찰에서 애를 먹었죠. 역시 능력 제어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제 때문이었나봐요. 자다 깼으니 당연히 정신이 흐릿할 수밖에. 그녀는 자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멍한 상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게 아닐까요. 산책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그녀는 창 밖을 바라 보았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엔 비는 내리지 않았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하며 고개를 돌리던 그녀는, 문득 책상 위에 놓인 검은 액자를 바라 보았다. 새 해 선물이랬는데. 그러고보니.. 그녀는 손에 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이내 고개를 젓고서 작은 우산을 챙겨 기숙사를 나섰다.
우산을 괜히 챙긴 걸까. 밖은 생각보다 더 더웠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렸는데, 하룻밤 사이에 이래도 되는 건가요? 그녀는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빛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연산식을 외워 눈에 보이는 햇빛을 가렸다. 환각이 이런 것도 되는군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오늘따라 산책이 더뎠다. 평소에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곳으로 걸음을 향해서 그런 걸까. 그녀는 덥고 습한 더위에 긴 한숨을 내쉬었다. 제 능력이 촉각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거라면, 이런 더위 따위는 날려버릴 수 있었을텐데. 그녀는 항상 촉각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에 억울함을 느꼈다.
그렇게 얼마간 걸었을까. 그녀의 시야에 하얀색 머리카락의, 한 팔에는 깁스를 하고 있는 남학생이 보이는 듯했다. 다른 사람일까 싶어 그녀는 시선을 거두려다, 그의 검은 앞머리를 보고선 걸음을 멈추었다.
"..환각인가요..?"
그녀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아까 그를 생각해서 그런 걸까. 그래서 환각으로 나온 걸까. 이것도 컨트롤을 못 해서 그런 걸까. 그녀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그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환각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면 알겠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그러게 그의 뒤를 향해 걸어간 그녀는, 천천히 손을 뻗어 그의 오른쪽 어깨를 한 번 톡, 건들였다. -
541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45:18으아니 샴푸로 만족들 하시는겁니까?!!
모카고 시빌워 한번 일으켜야하는겁니끄아?! -
542 라이나주 (5048713E+5) 2018. 7. 3. 오후 11:45:24자러가겠습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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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다빈 - 명자 (1358533E+5) 2018. 7. 3. 오후 11:45:26"명자 후배는 초콜릿을 좋아하는구나~ 급하게 먹으면 화상 입을 수도 있고 체할 수도 있어~ 천천히 먹어도 괜찮아~"
명자 후배의 말에 나도 모르게 큭큭 웃으면서 대답했어.
"그 정도로 맛있었어~? 내가 대신 말하는 거지만 고마워~ 괜찮으면 더 가져갈래~?"
나야, 나중에 더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는 거니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더 주고 싶어져서 나는 봉투에 손을 다시금 뻗었어.
"자주 만들어달라고 해야겠네~ 내 친구가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거든~ 그래서 자주 우리 집에서 만들어줘~"
아, 맞아. 명자 후배 다른 동아리 활동도 했었지~
"명자 후배는 그.. 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은 잘 되어가?"
미안 명자 후배~ 내가 동아리 이름을 잊어버렸어..~ -
544 리아 - 윤호 (711309E+55) 2018. 7. 3. 오후 11:45:38아아니 이름실수했자나... 리아 - 윤호 입니다... 왜째서 거꾸로 쓴 것인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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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46:23(팝그작(팝그작) 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541 유민:자. 자. 싸우지 말고 야간 근무 나갈 준비하렴. 후후. -
546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46:26이나주 들어가세요!
휴우~ 질문타임이 계속 이어져서 살았네요(?? -
547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46:34이나주 잘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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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46:40이나주 잘자요!!
>>541 전쟁의 서막인가...!!! -
549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46:47리아주 안녕히!
>>541 흑흑 그대의 진정성에 감동해 평화협상을(?? -
550 명자주 (5748358E+5) 2018. 7. 3. 오후 11:46:58이나주 잘자요!
앗 빨리 답레쓰러가야징 -
551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47:16이나주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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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47:47그럭다면 백운이에대한 간단한 질문이나 몇가지 받아볼까요! 모든 종류의 질문을 윤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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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47:52>>549 앗아앗.. 저는 여기 있는데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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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삐약삐약 비야주 (7670412E+6) 2018. 7. 3. 오후 11:48:17>>552 삥크 있나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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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48:24>>531 펭귄펭귄,,,(속닥속닥(????
>>532 다빈: 초콜릿은 나한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거야~ -
556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48:34아아니 헷갈렸ㄷ
미안함미다 두 분(흐릿
이나주 안녕히..! -
55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48:34>>552 백운이가 저지먼트 부원들 중에서 가장 기사로 써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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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49:43>>549 주무시러간건 이나주입니드아!
그리고 그 평화협정, 그레이트하게 받아주죠. 물론 왁스가 더 그레이트한건 변함없지만(뒷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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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49:51>>552 백운이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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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윤호 (8958135E+5) 2018. 7. 3. 오후 11:50:21저기서 윤호가 아니라 기가막히게 반대편에서 다른 가게의 진열장을 바라보던 백윤덕(39세)같은게 나오게 된다면 엄청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거라는 생각을 히ㅢㅣ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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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50:38음...음...백운이가 가장 쓰고 싶은 기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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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요셉주 (2201841E+5) 2018. 7. 3. 오후 11:51:10백운이가 인터뷰한 사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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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51:31>>5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리아 : (동공지진) ㅈ,죄,죄송합니다...(곧장 기숙사로 달려감)
리아주 : 일상은..? -
564 라이나 커리큘럼 (5048713E+5) 2018. 7. 3. 오후 11:51:42>>0 41번째
이번에도 무거운 짐을 들어올린채 집중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더 자연스럽게 더 빠르게...
계산이 점점 간소하고 빨라지는 느낌이 매일같이 느껴진다.
언젠가는 더 좋은 더 효율 좋은 식을 찾게 되겠지? -
565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52:39랴주도 질문 받아보고 싶지만 질문도 답변도 갠이벤 관려된 것이 많을까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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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다빈주 (1358533E+5) 2018. 7. 3. 오후 11:54:27다시 어서오세요 이나주!
리아...(질문하려다 멈칫
다빈: 질문하려 했군요
다빈주: ....◐▽◐ -
567 리아주 (711309E+55) 2018. 7. 3. 오후 11:56: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빈주 귀여우셔ㅠㅠ
갠이벤 관련된 것이라면 답변에서 (스포일러)라고 가려두게씁니다(?) 질문해주셔두.. 괜찮습니다! :3 -
568 명자-다빈 (5748358E+5) 2018. 7. 3. 오후 11:57:31"이정도만 먹어도 저는 충분합니다. 선배님께는 중요하다고 하니 선배님이 많이 챙기셔야죠."
초콜릿을 야금야금 먹는 와중에도 더 줄수도 있다는 말에 1개면 족했기 때문에 더달라고는 하지 않는다.
"맛있어서 그런지 1개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군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뜻밖의 초콜릿이었는지 술이 아님에도 초코향에 차츰 취해간다. 이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 종합계발부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요즘에는 활동을 많이 줄였습니다. 등록하지 않은 덕분에 정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죠."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니 보통 기억력이 아니었다?! 물론 명자가 오래전 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잠깐 오락가락 해서 잊어버렸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자랑 반 홍보 반으로 대략적으로 설명해준 것을 잠시동안 떠올려준 것에 고마움을 느꼈다.
//갸아아 졸음이...졸음이!! -
569 백운주 (0362654E+5) 2018. 7. 3. 오후 11:58:25>>554 답은 >>504... 답은 >>504... 진실된 답을 원하시면 있습니다!!
>>557 사실 모두를 쓸 예정이기에 같은 순위로 두고싶지만 현재기준으로 가장 먼저 쓰고 싶은건 역시 비야네요! 고3이면서 2차성징을 정면회피해버린 비야쟝...!!
>>559 그것은 압도적인 자본과 권력으로 전 세계의 언론을 모카투데이로 지배하는 것입니다(두둥) 그 첫걸음은 인첨공이다!!!!!
>>561 인첨공 비리관련!!! 이건 자기가 조작안해도 PPAP급으로 나오는 수준이라 기자인생 최초로! 있는 그대로 글을 써놓은 기사이기도 합니다! 좀 예전이긴 한데 진아랑 일상할때 나왔던 라이터랑 USB는 아직도 들고다니는 거시애오.
>>562 헤이 MR.그레에에에에에에에애에에에이트으으으으으으!!!!!!!!!!!!!!!!!!!! 원래는 굽히고 들어가는 타입의 기자인 백운이지만 처음으로 대상과 하나가 되서 인터뷰했다는 느낌을 받았었죠! -
570 윤호-리아 (8958135E+5) 2018. 7. 3. 오후 11:59:14선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난생 처음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튀지 않는 차분한 색상이었으니 분명히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것을 선물로 사주게 된다면 그녀는 기뻐할까?
"......"
그러한 생각도 잠시 이내 몇 주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았다.
"......"
끔찍한 일을 겪고있을때 옆에 있어주지 못한게 생각났기에 나는 유리창에 올려있던 손을 살며시 내린채 주먹을 꽉 쥐었다.
작게 한숨을 내쉬며 다시 발걸음을 옮겨 돌아가던 찰나 누군가 오른쪽 어깨를 툭 치는 손길이 느껴져 나는 재빨리 등 뒤를 돌아보았다.
"아."
흑색 눈, 흑색 머리카락.
온통 새까만 것 같으면서도 새하얀 피부. 익숙한 얼굴이었다.
"안녕."
그녀를 빤히 바라보던 나는 그런 짧은 인사를 하고선 입을 다물어버렸다.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었으니까 무어라 말을 해줘야할지 사고가 정지되어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으니까.
깁스를 하고있는 왼팔의 손가락 끝에서부터 짜릿한 고통이 스멀스멀 기어올러왔다. -
571 유민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1:59:45뭐야...우리 스레 핑크한 분위기가 왜 이리 많아...?(동공대지진) 그리고..음...음...아직 그 USB 가지고 있군요...오오...!!
그리고 리아에 대한 질문인가...그럼 리아는 졸업하고 싶으면 뭐하고 싶습니까?(?? -
572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01:03>>569 (있다는 얘기에 망원경까지 총출동)
>>567 호옹이 그럿다면 개인이벤뚜에서 엔딩 루트를 잘못타믄 랴쟝은 죽거나 크게 다치는 일이 있슴미까?
윤호: 아니 물어봐도 뭘 그런것부터
윤호주: 널 봐
윤호: -
573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전 12:02:14저어는 귀엽지 않습니다... :3c
조조조조좋아...!! 그렇다면...!!>:3
B씨가 리아를 관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 훈련을 보고 엄청 신경 쓰였닥우..!!>:3(???? -
574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전 12:02:51다빈주 죄송한데 내일 다시 계속 이을수 있을까요??? 더이상 잇기가 어려울 것 같아오 ;ㅅ;
-
575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03:10리아인가! 리아쟝은 노래하는 걸 좋아해 보이는데 리아도
노래방에 가면 흥에 취해서 춤도 추고 하나요!!!! -
576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전 12:03:24요셉이 또한 최고의 인터뷰였다고 말합니다.(는 백운이가 처음이자 마지막
자, 리아가 가장 신뢰하는 부원은 누구인가요? 물론 윤호는 제외입니다 -
577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04:33>>571-572 후후... 백운이의 관캐에 대한 정보는 완벽하게 숨겨두었지! 그보다 오늘이 처음 공개한거다!! 알고싶다면 날 고문하는 수 밖에 없다!!!
-
578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04:43안녕히 주무세요...!! 명자주...!!
-
579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전 12:04:46그럴까요 명자주? 제가 내일 일어나서 이어둘게요...!!!
조금씩 울렁거림이 심해지기 시작해서...(흐릿) -
580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05:44아앗...다빈주도 어서 쉬세요...! ;ㅁ;
...여담이지만 요새는 체크하는 것이 너무 편해서 좋습니다. 다들 많이 와주셔서...! -
581 핑크빛의 향기를 맡은 다빈주ver.2(???) (6308691E+5) 2018. 7. 4. 오전 12:06:07명자주 잘자오..!!!
>>569 !!!!! -
582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06:15명자주 잘자요!!
>>576 하지만 앞으로 더 그레이트해질테니 분명 더 많은 인터뷰를 하게 될테지!!! -
583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전 12:06:19명자두 들어가세요! 다빈주도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584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08:04>>581 핑크빛을 맡은건 좋지만... 핑크빛에 심취하면 몸을 망치는 법! 오늘은 쉬시는게 어떠신지...(흐릿
-
585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08:17>>579 어아니 쉬어야하는거 아인고...
명자주 잘가! -
586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전 12:08:55Q. 졸업하면 하고 싶은 것?
A. 리아 : ...어...(생각해본적 없음) ...그,글쎄요.. 공부가 하고 싶다면 대학에 가거나.. 이제 1학년인데, 졸업 후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Q. 개인이벤트에서 루트를 잘못 타면 데드엔딩이나 다치는 일이 있나요?
A. 데드엔딩도 존재하고 상태가 좋지 못 한 엔딩도 존재합니다...만, 데드엔딩은 정말 극한의 확률이고, 상태가 좋지 못 한 엔딩은...ㅎ..화이팅...(???
Q. B씨가 리아를 관찰하는 이유는?
A. B : ..? 내가 R 담당 연구원이잖아.
Q. 랴쟝도 노래방에 가면 흥에 취해서 춤도 추고 하나요?
A. 랴쟝은 어쿠스틱&발라드 파입니다(???
Q. 윤호를 제외하고, 리아가 가장 신뢰하는 부원은?
A. 리아 : .....어.....(난감) 모,모두 다 신뢰..하는데요.. 가장...음....... 역시 저일까요?(?????
핫챠.. 답레 이으러 가게씁니다 :3 -
587 핑크빛의 향기를 맡은 다빈주ver.2(???) (6308691E+5) 2018. 7. 4. 오전 12:09:53저도 쉬어야겠네요... 점점 심해지는 거 보니까 쉬러 갈개오:3
-
588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10:27>>586
윤호주: 들었지?
윤호: 뭘?
윤호주: 다음번엔 두 다리를 부러트ㄹ
윤호: 미친놈아 -
589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11:51헉ㄱ다빈주 들어가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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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12:01>>586 역시 리아... 선곡조차 차분한노래!!!
>>587 다빈주 푹쉬세요!!;ㅁ; -
591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14:00좋아..! 답을 잘 들었다...!!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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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백운주 (41397E+62) 2018. 7. 4. 오전 12:17:30그렇다면 저도 이만 취침하겠습니다! 모두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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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18:18안녕히 주무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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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19:42백운주도 안녕히!
-
595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20:01툭, 건드렸을 때, 분명 손가락 끝에 촉각이 존재했다. 환각이 아니라는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 위에 그의 모습이 환각으로 덧씌워져 있는 걸까. 이제는 제 감각조차도 의심해야 한다니, 이 능력도 절대 좋지만은 않네요. 아니, 이 상태가 좋지 않은 걸까요.
- 안녕.
짧은 인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그의 목소리였다. 이것도 환각일까. 그녀는 잠시 그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윤호군인가요..?"
그렇게 물은 그녀는, 그녀 스스로가 듣기에도 이상한 질문이었는지 작게 피식 웃었다. 우스웠다. 그냥, 그런 상황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그 어느 것도 믿지 못 할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게.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건드렸을 때 촉각도 느껴졌고, 얼굴도 그인데다, 목소리까지 그의 것이라면. 당연히 그인 것이 맞지 않겠는가. 환각이라면... 아냐, 난 내 감각을 믿어.
"....."
하지만 이제 와서 믿는다고 하면 무엇이 되겠는가. 이미 그녀는 "윤호군인가요..?"라는 이상한 말을 내뱉어버렸고, 상황은 이상해져버렸는데. 그녀는 어제부터 자꾸 실수만 한다며 스스로를 질책하며 시선을 그의 어깨 즈음으로 내렸다.
"..노,농담이에요. 그냥, 어... 오랜만..이라고.."
누가 봐도 이상한 변명 같았지만, 그녀는 최대한 태연하게-그러나 얼굴에는 난감함이 드러났다- 말을 내뱉으려 했다. -
596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21:16그으러고보니 지금 상태로 보아하니 커플1호는 병약커플(?)이구만은..
-
597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21:28주무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588 ㅁ,머라구요..?(동공지진)
리아 : 저거 봤죠..? 제,제발 엔딩을 어떻게 좀 해봐요..
리아주 : ㅇ,아니 나도 그러고 싶지만.. 근데 이거 엔딩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 -
598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22:28>>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않이 한 명은 몸이 아프고 한 명은...(흐릿)
리아 : 저도..아프기..싫..은데.. -
599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24:19
-
600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25:35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레벨5와 레벨4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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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32:06날렸...
-
602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33:42앗아앗........괜찮으신가요 윤호주....8ㅁ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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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36:56아앗...윤호주....;ㅁ; (토닥토닥)
-
604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43:00- 윤호군인가요?
그게 무슨 말인가. 윤호군이냐고 되묻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미간을 찌푸린채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렇게 물어본다면 나는 무슨 대답을 해줘야 하는걸까.
내가 윤호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윤호라는걸까? 병원에 있던 이틀사이에 뇌라도 바꿔치기 당한게 이상 나는 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녀에게 문제라도 생긴걸까? 생각이 그쪽으로 옮겨갔다.
나를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연락을 하지않았던 날들 사이에 일어난걸까?
"무슨 소리를..."
그녀의 말과, 나의 생각에 대해 말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시선이 천천히 내려가는것이 보였다. 그러더니 그만 농담이라며 오랜만이라는 말을 내뱉는 그녀의 모습에서부터 나는 알 수 없는 오한을 느꼈다.
너는 이런걸로 농담을 하는 아이가 아니잖아. 그리고 이미 감정을 다 드러내놓고 있으면서 거짓말을 하면 어떡해.
"저기."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들이밀었다. 그녀의 눈동자에서 자신의 얼굴이 무척 희미하게나마 비춰보이는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거짓말 하지말고, 무슨 일인거야?"
본의아니게 그녀를 추궁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멋쩍게 한 발 뒤로 물러선뒤 머리를 긁적였다.
아, 깁스를 한 왼팔이 무척이나 갑갑하게 느껴지는걸. -
605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43:21ㅇㅡ윽 괜찮읍니다
멘탈에 1의 대미지가 들어갔지만ㅇ.. -
606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06:32"....."
그의 얼굴이 꽤 가깝게 보였다. 새하얀 왼쪽 눈. 맞아, 그 때 그렇게 되었었지.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된 것 같은데, 그녀는 그 때가 생각나 괜히 마음 어딘가가 아려오는 듯했다. 거짓말 하지 말라며, 무슨 일이냐고 묻는 그의 말을 그녀는 걱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환각이 아니라 진짜 그인데. 그녀가 잘못 생각한 것일 뿐인데. 그녀는 괜히 미안한 마음에 그를 바라보다가, 그가 한 발짝 뒤로 물러서자 고개를 저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혹시 제가 만들어낸 환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했다면 미안해요."
그냥.. 너무 보고 싶었나봐. 그렇게 덧붙여 말한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 보였다. 이건 거짓말 아니니까, 믿을 수 있을까요. 어제오늘 사고만 치고, 걱정만 끼쳐서. 더는 안 되겠는걸요. 최대한 환각 관련해선 말하는 걸 줄이고, B씨가 얘기한 커리큘럼을 잘 따르는 수밖에는.. 원래대로, 제가 조절이 가능할 때까지.
"...아직도..많이 아파?"
그녀는 주제를 돌리고자 새로운 화재를 찾으려다, 여전히 깁스중인 왼팔에 시선을 두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
607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전 1:20:04으으으으..
랴주 제송함ㅁ디ㅏ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서 먼저 들어갈게...(파스스 -
608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전 1:20:36앗앗 괜찮아요! 피곤하면 당연히 주무셔야죠!! 윤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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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유민주 (7129569E+6) 2018. 7. 4. 오전 1:27:33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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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강유민-훈련 (106) (532149E+61) 2018. 7. 4. 오전 11:01:10>>0
이론을 파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끔은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다. 주변에 치료할 것이 없어도 치료 범위가 얼마나 작용하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는 스스로도 알 수 있었다. 일단 당장 눈에 보이는 치료는 없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몸에 작용하는 능력이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이니까.
자신의 자리에 앉아 그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았다. 차르륵. 이전보다 강하고 두껍게 펼쳐지는 느낌에 그는 만족했다. 자신의 이론이 확실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으니까.
이 정도면 앞으로 현장에 출동을 해도 다른 이들이 다쳐도 충분히 바로바로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이론을 세우기 위해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인첨공은 생각보다 위험한 이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아직 만족할래야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11 다빈 - 명자 (6308691E+5) 2018. 7. 4. 오전 11:33:37"아하하..~ 배려심이 깊네~ 응 고마워~"
착한 후배야~ 난 고개를 끄덕였어.
"다른 부원들도 있으면 더 좋았겠네~ 맛있는 건 나눠 먹는 게 최고잖아~"
다 같이 나눠 먹으면 그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으음~ 다음 정기 모임 때 다른 디저트류로 챙겨갈까~
"종합계발부였지~ 아하하~ 미안~ 이름이 생각 나지 않았었어~ 등록되지 않은 동아리의 장점이네~"
나는 웃으면서 퐁당 쇼콜라를 한 입 먹었어. 으음~ 초콜릿 향 좋다~ 두통이 서서히 느껴지는데..~ 으응, 괜찮겠지...~
"여기서 좀 쉬다 갈거야~?"
//답레 올리고 나중에 올개오!!! -
612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전 11:37:42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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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후 4:21:03이제야 시간이 비다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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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4:46:2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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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명자-다빈 (6692658E+6) 2018. 7. 4. 오후 4:47:03...
초콜릿을 먹는답시고 누룽지를 몇분만에 먹어치웠으니 사실상 부실에서의 할 일은 끝났다. 이대로 떠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것 같진 않고... 조금 더 머무르다 갈까?
"곧바로 돌아가면 바로 자버릴 것 같으니 여기에 좀 더 있다가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가벼운 식사를 했어도 계속 앉아있으려니 좀 신경이 쓰인 탓이었다. 아까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기기도 했고. 남는 시간동안 부실 상태 확인이라도 할까 하고 부실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나중에 살충제 설치할 자리도 알아봐야지.
"다빈 선배님도 여기 계속 있으실건가요?"
설마 초콜릿을 먹으러 이곳까지 온 것은 아닐테고, 오늘 순찰담당인가?
//갸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
616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04:29아앗...! 늦게 봤다..! 어서 와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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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16:07랴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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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18:19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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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30:45유민주 안녕하세요! :D
오늘의 훈련레스는 무엇을 주제로 할까 생각하다가 역시 다이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dice 1 3. = 1
1. 검은 손
2. 악몽
3. 흉터
4. B씨와의 평범한 커리큘럼 -
620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36:26....어째서 선택지는 4개인데 다이스 범위는 1~3 뿐이죠....?!
-
621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39:35평범한 커리큘럼은 제외하겠다는 랴주의 의지..(???(아님
ㅅ,사실 굴리고나서 깨달았습니다..(대체 -
622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41: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펴...평범한 커리큘럼을 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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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43:44ㅋㅋㅋㅋㅋㅋ그,그런데 사실 이쯤 되면 B씨와의 커리큘럼이 제일 수상해보이지 않나요..(흐릿) 모두 B씨를 나쁜 사람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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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45:50적어도 1~3번보다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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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48:07핫... 그렇담 다시 돌려보게씁니다! :3
.dice 1 4. = 3 -
626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5:48:56이,일단 커리큘럼은 아닌 것 같군뇨..
B : 오늘 나의 등장은 없는 것인가..(추욱(??? -
627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5:53:16아앗...흉터라니...이건 이거대로......(흐릿) 에잇...!! 더 이상 번복은 안되는 법!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
628 요셉주 (4066167E+5) 2018. 7. 4. 오후 5:56:41월급루팡중인 요셉주가 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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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후 5:57:09미암아해여명자주지금제가몽미바등ㄹ다블떨려스타자기제 대로 안쳐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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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6:09:40아아 이제 봤어요 다빈주 언제든 좋으니까 일단 몸부터 추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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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6:09:43아앗...! 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다...다빈주...?! ;ㅁ; 괜찮아요?! 이..일단 좀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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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유리아 - 훈련(92) (2037018E+5) 2018. 7. 4. 오후 6:11:05B의 말대로 연산식을 외우던 그녀는, 갑작스런 두통에 미간을 찌푸렸다. 뭐지, 왜 이러지. 한 손으로 이마를 누르려던 그녀는, 손가락 끝에서 작고 동그란 무언가가 만져지자 깜짝 놀란 듯 손을 떼었다. 뭐지? 아, 그러고보니.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 앞으로 향했다.
작고 동그란, 은색의 피어싱은 그녀의 왼쪽 눈썹 꼬리 위에 여전히 자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피어싱을, 그리고 피어싱이 가리고 있는 그 자리를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만지작거렸다. 거울 너머로 그녀가 보였다. 지금의 그녀와는 다른, 일 년 전의 그녀였다.
거울 속 그녀는 삐뚤빼뚤 투박하게 잘린, 날개뼈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을 다 풀어헤치고 있었다. 저 때 비녀를 할 줄 몰랐는가,하면 그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거울 속 그녀의 눈썹 위를 바라보았다. 왼쪽 눈썹. 지금은 피어싱이 박혀 있는 그 자리에는, 작고 날카로운 흉터가 남아 있었다. 그녀도, 거울 속의 그녀도. 그 자리를 만지작거리며 쓰게 입꼬리를 올렸다.
거울 속 그녀는 어느새 지금의 그녀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머리를 길러 비녀로 틀어 올리고, 눈썹 위의 흉터는 피어싱으로 가려둔. 17살의 유리아였다.
그녀는 아프지만 아프지 않은, 아프지 않지만 아픈 그곳을 만지작거리다 이내 손을 내렸다. 이만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었다.
/독백인지 훈련레스인지 알 수 없어져버린 무언가....(흐릿) -
633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6:11:15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많은 생각을 했다. 했었다.
자기가 만들어낸 환각이라니, 그럼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수도 없다는 소리잖아. 그녀가 알게모르게 나는 눈살을 찌푸리며 목구멍까지 치솟아 오른 말을 삼켰다.
너무 보고 싶어서 나의 모습을 환각으로까지 만들어내 보였다는 소리인거야?
제어할 수 없어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나를 보고싶어서 그랬던건지. 둘 중 무엇이 되어도 그녀를 바라보고 있을때 느껴지는 이 답답한 마음은 해소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과하지 말라니깐. 네가 사과할 필요는 없어."
꼼지락거리던 오른손을 내려보다 난데없이 덥썩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는 알 수 있을까? 일부러 그녀의 시선을 회피했고 표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의 손을 붙잡은 나의 오른손을 건조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여전히 아프냐는 그녀의 물음에 답해주었다.
"아니, 아프지는 않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지는 않지만. 근육이라도 찢겨져나간게 아닐까 싶은데."
낮은 소리로 쿡쿡 웃음을 흘리며 붙잡은 그녀의 손을 잡아당겨 왼팔에 가까이 가져다댔다.
진짜로 근육이 찢겨져 나가기라도 했다면 병원에서 검사할때 이미 원인을 밝히고 절단을 하던가 치료를 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할 수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그 병원에서도 원인을 밝혀낼 수 없다고했으니 별 수 없이 이러고 있는거겠지.
"리아, 너는 어때?"
일부러 뒷말을 잇지않았다.
아프진 않니,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니, 괜찮은 거니.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했지만 괜찮지 않은 것 같아 보였으니까.
//그오아앗 갱신임미다(파스스 -
634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12:00모두 어서오세요! 는 앗아앗 다빈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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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13:30윤호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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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6:14:58윤호: 생각해보니 그 낭만쟁이한테 가면 단박에 치료해줄지도..
윤호주: 호칭바뀐 거 같은데
다들 반갑읍니다 -
637 윤호 (4530787E+5) 2018. 7. 4. 오후 6:20:40>>0
아직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부장과 노아를 만났을때를 떠올려보았다.
분명히 그 아이, 중력을 거스르듯 삐죽머리를 곧게 편 채 하늘을 올려다보고있었지.
그 생각을 따라 고개를 들어 밤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뒤이어 떠오른것은 우주에 떠돌아다니는 인공위성과 인첨공의 하늘을 부유하는 TL, 타임라인 트래커였다.
인공위성이 인첨공과 관련이 있지는 않을것이다. 그렇다면 요점은 저 TL에 있다는 건데.
"......"
나는 연산식을 외워 TL의 꼭대기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었다.
하지만 딱히 특별한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그렇담 좀 더 다른, 혹시 그녀로 하여금 이루어진 중앙네트워크와의 교신을 행한것일까?
"모르겠네."
온갖 추측을 해보아도 이렇다할 확신이 드는것은 없었다. -
638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6:30:29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아니...근데....리아의 저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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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6:33:30오신분들 어서오시고
잠시 일이 생겨서 밤에 돌아올게요!! -
640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6:36:19그가 그녀의 손을 덥썩 붙잡자, 그녀는 놀란 듯 그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하지만 그는 그저 무미건조한 얼굴로 그녀의 시선을 피해, 그녀의 손을 잡고 있는 자신의 손을 바라볼 뿐이었다. 왜 그러지? 혹시 제가 실수한 게 있을까요..? 하지만 그녀는 물을 수 없었다. 그는 그녀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고 했고, 더이상의 사과는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으니까. 말끝마다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은 싫을까. 하지만 그 이상의 생각은 괜찮냐 물었던 그녀의 말에 답하는 그의 목소리에 의해 끊기고 말았다.
- 근육이라도 찢겨져 나간 게 아닐까 싶은데.
"..그거 큰일이잖아.. 퇴원해도 되는 거예요..?"
낮게 쿡쿡 웃는 그를 보며, 그녀는 걱정스럽단 얼굴로 물었다. 물론 퇴원해도 괜찮은 상태이니까-혹은 병원에서 더는 손댈 수 없는 상태이니까 병원측에서도 퇴원을 허락한 것이겠지만.. 하지만.. 뭐가 이렇게 담담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건, 결국 그 팔은 못 쓴다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 그녀는 그의 왼팔에 손이 닿자, 천천히, 부드럽게 쓸었다. ..그 상황에서 더 나쁘게 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녀는 그 때, 그가 그녀의 앞에서 사라졌을 때 느꼈던 그 절망을 떠올렸다. 그렇게 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 리아, 너는 어때?
생각에 빠졌는지 그의 왼팔에 시선을 둔 채 아무 말 없던 그녀는, 그의 물음에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저,저요? 저는, 저는...
"..저는 윤호가 이렇게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고, 괜찮은데.."
응, 나는 괜찮아. 그의 질문 의도와는 전혀 다른 대답이었지만, 방금 전까지 생각하던 것이 그의 걱정이라서 그랬는지. 그녀는 그의 질문 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 한 채 눈을 깜빡이며 대답했다. -
641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38:35>>638 랴-쟝이 처음 인첨공에 들어왔을 때의 모습이라구 할 수 있죠.. 지금과는 꽤 다른 인상...(흐릿) 예전에 언젠가 어디엔가 올렸던 A씨 시선으로 보던 독백에서 나왔던 모습이기두 하답니다 :3 떡밥..은 아니고 그냥 설정풀이일까요..? 의문형인 이유는 저도 이게 떡밥인지 설정풀이인지 모르겠어서..(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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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43:15앗 그리구 넘 늦게 확인했는데 명자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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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윤호 (4530787E+5) 2018. 7. 4. 오후 6:46:28그ㅇ으으윽
랴주... 좀 나중에 잇겟읍니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
644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48:37앗 답레는 편하실 때 천천히 이어주셔두 괜찮으니 이,일단 쉬시는 것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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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6:48:46다녀오세요! 명자주! 윤호주!! :)
>>641 음...음... 설정풀이인가요...? 음... 떡밥일 수도 있고 설정풀이일수도 있죠! 자...이제 문제는 저 흉터가 왜 났냐라는 것을 생각해봐야.... -
646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6:58:18후..후후.. 갠이벤 엔딩이 어떻게 뜨느냐에 따라 미뤄뒀던 설정풀이들이 차후에 나올 수도 있고 그대로 묻힐 수도 있게씁니다 :3
이번 갠이벤은 정말로 참여하시는 분들의 행동/선택 등에 따라 갈리는 요소가 많으니까 화이팅해주세욧! XD -
647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7:05:01>>646 아닛...!! 뭔가 제대로군요...!! 오오! 이러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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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7:11:25앗아앗.... 내용은 진짜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기대는.. 절대 하지 마시구...(말라버림(???
흑흑 저는 이벤트 끝나면서 "???아니 대체 이게 뭐임 내 기대치 어디감???" 하는 반응이 나올까봐 넘 걱정되는 것입니다..(흐-릿) -
649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7:12:50제 경험상 이벤트하고서 그런 말이 나온 적은 한번도 없으니 안심해도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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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7:14:47유민주는 밥을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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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7:17:16앗아앗..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좀 안심되는 것 같구요ㅠ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게씁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유민주!! :D -
652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7:35:06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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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한비야 (863058E+63) 2018. 7. 4. 오후 7:56:11>>0
비야는 통지표를 바라보았습니다. 벌써 다섯번째 다시 들여다보는 것 이었지요.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뒤집어 보아도,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도. 숫자는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레벨 3. 인첨공에 들어온지 약 10년.
"....."
너는 열등생을 벗어낫습니다. 샬레에 담긴 피를 향해 손을 뻗자 네가 원하는대로 움직입니다.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다가올 뿐이지요. 너는 연구원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로, 다섯번째 다시 바라보는 것이죠.
"축하해, 비야야."
너는 아이처럼 헤쭉 웃어보였습니다.
잔혹한 그 송곳니를 순수함으로 숨기고.
"비야 기뻐."
정말 기뻐. 네 두 눈이 희열에 가득 찼습니다. -
654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7:57:33어서 오세요!! 비야주!! :) 와아아아! 레벨3다...! 비야가 레벨3가 되었어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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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삐약삐약 비야주 (863058E+63) 2018. 7. 4. 오후 8:00:45야호!!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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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8:02:48우와아아!! 레벨3가 된 멋진 삐약이에게는 멋진 모이를 줘야겠구나..!! 자...여기 콤비네이션 피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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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삐약삐약 비야주 (863058E+63) 2018. 7. 4. 오후 8:04:09삐야: ....비야 고기 못먹어. 힝구야. (,_,
[삐야가 닭장으로 들어가버렸다](?) -
658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8:05:07아앗 뱌쟝 드디어 레벨3이군요! 축하해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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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삐약삐약 비야주 (863058E+63) 2018. 7. 4. 오후 8:13:53야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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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8:15:18아앗....!! 비야가 도망쳤어...!! 비야야아아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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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다빈 - 명자 (6308691E+5) 2018. 7. 4. 오후 8:16:26"그것도 좋지~ 부실에서 잠들지도 몰라~"
농담 섞인 말을 하면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명자 후배를 바라봤어.
"소화제 갖고 다니는데 혹시 모르니까 하나 줄게~"
아무래도 급하게 누룽지 먹은 것이 걱정되기도 하니까~ 나는 웃옷 주머니에서 소화제를 하나 꺼내서 탁자 위에 올려뒀어.
"응~? 아~ 이따가 야간 순찰이 있기도 하고~ 그 전까진 있을 생각이야~ .... 조금 나중에 바로 가야 하지만~"
가야 하니까 그게 가장 귀찮네~ 이럴 줄 알았으면 초콜릿 먹지 말 걸 그랬나..~ 오늘은 조금 더 느긋하게 돌아볼 것도 같아..~ 나는 소파에 푹 눌러앉았어.
"명자 후배도 너무 늦지 않게 있다가 가~"
//답레 올리고 저는 쉬러 갈게요! -
662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8:27:50아앗...! 푹 쉬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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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8:35:55- 저는 윤호가 이렇게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고, 괜찮은데..
전혀 눈치채지를 못한걸까, 아니면 일부러 그런식으로 대답을 회피한걸까?
사실 제대로 물어보지 않은 내 책임이겠지. 나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식으로 자연스레 넘어갔으면, 싶었지만 역시나 그러지는 못하겠는지 아주 잠깐동안 가늘게 뜬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마치 무슨 소리를 하냐고 묻는듯한 표정이었겠지.
그러다 그 사이에 먹구름이라도 낀 것인지 하늘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얼굴에 닿기 시작하자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 비오려나."
노랫소리가 울려퍼졌다. 아, 모르는 곡인데 듣기 좋네.
무심하게 다시 고개를 내려 리아를 바라보던 나는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기 전에 난데없이 붙잡고있던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며 입을 열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비올 거 같으니까."
들어가려는 가게는 분명 악세사리점이었지.
//으윽 피로에 찌든 몸을 일으켜 다시 개ㅇㅇ신임미다.. -
664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8:36:16아니 잠깐만 저거 어감이 왜저라
나보고 욕하는거 같잖아 -
665 요셉주 (4066167E+5) 2018. 7. 4. 오후 8:38:57으으 폭풍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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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8:39:4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주와 요셉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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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8:41:28요세프주 엇서오시게
그쪽은 폭풍이 온거심미까...
아님 손님 폭풍이라는건감.. -
668 요셉주 (4066167E+5) 2018. 7. 4. 오후 8:45:23물논 손님 폭풍입니다 껄껄
다들 안녕하세여! -
669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8:52:17손님폭풍....히...힘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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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9:04:25"그,그렇지만 진심인데.."
그녀의 대답이 미심쩍었는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마치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녀는 당황스러운지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렸다. 원하던 대답이 이게 아니었을까. 질문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걸까요. 그렇다면 정말 바보같은 말을 해버린 건데. 요즘 자꾸 왜 이러는지.. 그녀는 짧게 숨을 내쉬었다.
그러다 손등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느낌에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그새 먹구름이 몰려오기라도 한 것인지 흐릿한 하늘. 그녀는 순간 이것도 환각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다시 한 번 툭, 콧등에 떨어진 빗방울이 그것이 환각이 아님을 알려주는 듯했다. 오늘은, 그래, 멀쩡하려나봐요. 바보같이 실수만 하지 말자. 걱정 끼치기 싫으니까.
그녀는 그가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며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고 하자, 일단은 비를 피할 곳이 필요한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따랐다. 그제서야 간판을 힐끗 보니, 간판이 꽤나 화려한 악세사리점이었다. ..악세사리점?
"아무데나 들어가도 괜찮으려나요..?"
가게에 들어가며 그녀는 중얼거렸다. 비를 피할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아무 가게나 들어와버린 것 같은데. 딸랑, 하는 작은 종소리와 함께 가게 문이 열렸다. 악세사리점 답게 밝은 실내와 반짝거리는 이것저것들. 그녀는 반짝거리는 것들에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뭐가 많네요-하고 중얼거리던 그녀는, 문득 그를 이 가게 앞에서 마주쳤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러고보니 아까 윤호군, 이 가게 앞에 서 있었죠. 우연히 가는 길에 발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진열장을 보고 있었는데. 뭔가 살 게 있는 걸까. 그래서 들어온 걸까.
..그러고보니, 저 우산 챙겨왔는데. 뒤늦게 생각난 그녀였지만, 이미 가게 안으로 들어와버린 후였기에. 우산은 잠시 가방 안에 넣어두기로 했다. -
671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9:24:10아무데나 들어가도 괜찮겠냐는 그녀의 물음에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안될 거 없다는 식으로 말을 내뱉었다.
딱히 잠시동안 비를 피하는 것 뿐만이 아닌 사소한 물건이라도 상품을 사게된다면 30분 정도면 가게안에서 서성여도 되겠지. 물론 확신은 없었다.
애초에 아주 계획없이 들어온 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러네."
물건이 많다며 중얼거리는 그녀의 말에 적당이 대답해주며 나는 찬찬히 진열되어있는 악세서리들을 훑어보았다. 아까전의 진열장은 유리창 맞은편에 있었으니까 그 비녀 역시 그곳에 있겠지.
화려한 전등이 유리창에 비춰져 본의아니게 눈살을 찌푸린채 발걸음을 진열장으로 옮긴 나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아까의 비녀를 찾으려했다.
"아, 이건가."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구석에 놓여져있는 검은색과 하얀색의 보석으로 장식되어있는 비녀가 눈에 들어와 그것을 집어든 채 리아와 그것을 번갈아가며 바라보았다.
쏴아아-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지만 개의치 않은채 나는 리아를 바라보았고 손에 든 비녀를 흔들어보이며 그녀를 향해 말을 내뱉었다.
"이거 어때?"
//써놓고 보니까 윤호...
엄청 과묵하잖아..!? -
672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9:47:23그녀는 그의 뒤를 따라가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이런 매장은 처음-은 아니지만, 많이 다니지는 않았기 때문에. 비녀나 귀걸이를 포함해 악세사리들을 많이 갖고 있는 그녀였지만, 대부분 그녀가 구매한 것이 아니기도 했고-. 그녀는 오랜만에 악세사리를 구경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입꼬리를 올렸다.
윤호는 무언가를 구매하고자 하고 가게에 들어온 것이었는지, 꽤 금방 어느 진열장 앞으로 향했다. 무엇을 보는 걸까. 윤호가 따로 악세사리를 하는 것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는 그의 여자형제들에게 선물할 것을 고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옆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직후,그는 그녀를 바라 보았다.
- 이거 어때?
그렇게 물으며 그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흔들어 보였다. 검은색과 하얀색의 보석-아마 가보석이겠지-으로 장식되어 있는 비녀였다. 그녀는 순간, 그의 여자형제들 중에 비녀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지를 생각했다. 그의 누나는 비녀를 할 만큼 머리가 길지 않았고, 그의 여동생은 저 비녀를 쓰기에는 너무 어렸으며, 그를 똑 닮은 '그녀'는-..
아니, 잠깐만. 비녀잖아요. 윤호군 주위에 비녀를 쓰는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저밖에 없는데. 그녀는 잠시 놀란 듯 윤호와 비녀를 잠시 번갈아 바라보다가, 이내 슬쩍 입꼬리를 올리며 입을 열었다.
"..예쁘네요, 아니, 예뻐."
누구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쿡쿡 웃었다. 아, 이런 농담은 싫어했던가. 그녀는 지난 겨울에, 그에게 북극여우와 펭귄을 닮았다고 했다가 한차례 애를 먹은 일을 떠올렸다.
/ 그거슨..랴쟝도 못지 않습...(?) -
673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9:47:59랴주는 잠깐 나갔다오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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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9:48:08(그리고 조용히 팝콘을 먹고 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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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9:48:17다녀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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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9:59:01"어울리지도 않는 농담이야."
다시 한 번 두 눈을 가늘게 뜬 채 그녀를 바라본 나는 피식 웃으며 손에 든 비녀를 쥐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럼 다행이네."
하얀색과 검은색. 꼭 누굴 닮은듯한 색조합이었지.
간단하게 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마친 나는 하얀색의 불투명한 봉지에 비녀가 담긴것을 흔들어보며 그녀를 향해 씨익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였다.
이것은 누굴위한 것인가.
문득, 쏟아져내리던 빗줄기가 더욱 거세져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만이 추억을 남길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무언가를 선물해주는것도 추억을 만들 좋을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아, 아아아. 그러니까... 날 생각하면서 써줘? 라고 해야하나."
그녀를 향해 봉지를 내밀려다가 순간 손을 거두었다. 아니야, 이건 좀 아니야. 뭔가 좀 더 극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속에서 선물을 건네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멋도 없이 늘어트려놓은 말들로는 분위기를 휘어잡기에는 충분치 않아.
"아니, 아니야. 잠깐, 잠깐만."
그래서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좀 더 나중에. 뭔가... 좀 더 멋진 말이 생각났을때 그때 선물해줘도 괜찮을까?"
그건 좀 바보같으려나?
나는 작게 웃음소리를 흘렸다.
//랴주 다녀옷시겝 -
677 명자-다빈 (8115909E+6) 2018. 7. 4. 오후 10:09:38초콜릿에 소화제까지... 오늘따라 얻어가는게 많은 건 기분탓이었을까.
"매번 신세만 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반드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체할 것이 걱정되어 소화제를 내놓은 것을 보고 거듭 감사하다고 말하며 챙겼긴 했는데... 늘 들고다닐 만한 약이 아니었다. 평소에 자주 체하는 편인가? 소화제는 돌아가서 먹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다만 명자로서는 기분이 왠지 낯설었는데 평소 누군가를 챙겨주던 사람이 챙겨짐을 당함을 느꼈기 때문. 잠깐 고개를 기웃거리다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듯 미소를 지었다.
"조만간 다빈 선배님도 나가시겠군요. 그러면 오늘 초콜릿 다시한번 감사하고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말을 마치고 나가지만 2인 순찰인지 1인 순찰인지 물어볼걸 했나 하는 명자였다..
//다빈주에게 휴식을!!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다빈주 푹 쉬세요 ;ㅅ; -
678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0:13:26뿅뿅
-
679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0:18:38어서 오세요! 명자주와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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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윤호-리아 (4530787E+5) 2018. 7. 4. 오후 10:19:07이나주랑 명자주 엇서오시게-
-
681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0:40:35안녕하세요!
-
682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10:46:2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D
-
683 요셉주 (572115E+61) 2018. 7. 4. 오후 10:52:45아-자! 퇴근이다!!!!
하이텐션인 요셉주가 왔습니다!! -
684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후 10:56:43막레 잘 받았어요:3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명자주!!
그리고 갱신해요!
휴식.... 지금도 엄청 푹 쉬고 있어요!:D -
685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0:57:17어서 오세요! 요셉주!! 다빈주...! :)
-
686 요셉주 (9511245E+6) 2018. 7. 4. 오후 10:58:36이 그-레이트한 기분.. 일상이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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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10:59:05요셉주 다빈주 어서와요!
-
688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후 10:59:21돌...리고 싶지만... 다빈주는... 얼마 못 가 쓰러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기에...(흐릿)
-
689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00:33아앗...요셉주...;ㅁ; 하지만 유민주는 지금 일상이 애매해서....11시가 넘으면...흑흑...;ㅁ;
-
690 요셉주 (9511245E+6) 2018. 7. 4. 오후 11:02:10하긴.. 애매한 시간이긴하죠.
아무튼 다들 안냥하세요! -
691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02:29요셉 일상..!
하고는 싶은데 마지막이 요셉이랑이었던걸로 기억... -
692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11:03:44무언가를 선물하는 것도 추억을 만들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을 생각하며 써달라고 말 한 그는 비녀가 든 봉투를 그녀에게 내밀-려는 듯하다, 손을 거두었다. 이어 그가 고개까지 젓자, 그런 그의 행동에 그녀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를 바라 보았다.
- 좀 더 멋진 말이 생각났을 때, 그때 선물해줘도 괜찮을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조금 예상 밖이었기에, 그녀는 그를 바라보며 눈을 두어 번 깜빡였다. 그러나 곧 웃음을 흘리는 그를 따라 그녀도 작게 쿡쿡 웃었다. 귀엽다는 말을 이럴 때 써도 괜찮을까, 하지만 입 밖으로 내뱉으면 또 조금 전처럼 한소리 듣겠죠. 그녀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럼 지금보다 더 멋진 말-을 기대하면 되는 거죠?"
고마워요. 기다리고 있을게.
그녀는 그렇게 대답하며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그를 잠시 바라보다, 그녀는 뒤를 돌았다. 더이상 이 가게에 볼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나가야 할텐데-.. 창 밖으로 보이는 비는 거세게 쏟아지면 쏟아졌지,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는 듯했다. 그녀는 걱정스럽게 창과 그를 번갈아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비가 계속 오는데, 어떻게 할래요?"
우산이 있기는 한데, 하나 뿐이라.. 그렇게 덧붙이며 그녀는 에코백 속에 집어넣은 작은 접이식 우산을 꺼내어 보였다.
/ 돌아와씁미다..! :3 -
693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05:37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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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11:05:41저는 너무 늦게 와서 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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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11:08:52모두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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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11:09:06리아주 어서오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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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리아 - 윤호 (2037018E+5) 2018. 7. 4. 오후 11:10:36명자주 안녕하세요! X)
-
698 다빈주 (6308691E+5) 2018. 7. 4. 오후 11:12:07리아주 명자주 어서오세요!
저는 졸아서 가볼개오! -
699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13:27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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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11:14:26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
-
701 고명자-훈련 (8115909E+6) 2018. 7. 4. 오후 11:14:31>>0
소화제덕분이었는지 급하게 먹은 누룽지가 탈이 나는 일은 없었다. 방으로 돌아가면서 한손으로 계속해서 가슴을 두드리긴 했지만..
지난 굶주림을 참아내는 훈련은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내렸다. 자신의 능력이 강해진다는 느낌도 찾아보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한차례 굶은 뒤의 후유증이 보통 크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한참을 굶었다가 나중에 식사를 몰아서 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 라마단이라도 지내는게 아니냐 하고 의심해볼만하다.
결국 다시 본래의 훈련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자신이 막아낼 수 있는 능력들 위주로 상대해주고 그 사람들의 훈련을 도와주는 식으로. 차라리 이것이 훨씬 나은 훈련이었다. -
702 명자주 (8115909E+6) 2018. 7. 4. 오후 11:15:10다빈주 잘자요!
-
703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16:05리아주는 웰컴! 다빈주는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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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리아주 (2037018E+5) 2018. 7. 4. 오후 11:17:53이나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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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후 11:27:10다빈주 들어가세요!
흠. 일상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여. 구렇다면 잡담모드다! -
706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29:27가끔은 잡담도 좋은 법....! 하지만 분홍빛 요정님들을 조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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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31:27어디서 저의 이름이 들린 것 같아 등장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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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3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쳐!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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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사랑교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33:57도망 칠필요 없답니다 요셉 신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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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35:10아않이 도망이라니 누구도 분홍빛에서 도망칠 수 없다!(????
는 사랑교주님까지 오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종업계군요 반갑습니다(?? -
711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후 11:35:58으아니, 유민주 노리신거같은데....!
아무리 저를 쪼아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
712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37: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저는 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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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사랑교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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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39:10>>711 핫하- 그거슨 쪼아봐야 알겠지요! 원래 해보지 않고선 모르는 법!(????(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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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후 1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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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39:56아아니 사랑교주님 과격하셔..(동공지진) 하지만 그래서 마음에 드는군뇨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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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후 11:41:05그렇게 과격하게 그러지마세요. 조만간에 일상에서 풀겠습니다 ㅜㅜ...(도주를 위한(시간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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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사랑교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41:08>>716
원래 사랑까지 가는 길은 험한법이죠. >_o -
719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41:45응? 정말로 있는건가요?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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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42:18>>717 헉 그거 진짜죠 저 그럼 이제 요셉주 일상할 때마다 팝콘 튀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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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42: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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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요셉주 (3399676E+5) 2018. 7. 4. 오후 11:46:41으아니 이분들이 증말!
이렇게된거 일상을 안돌린다는 초강수를 두겠습니다!!! 한달이 지나도 여전히 관심이 남아있다면 일주일 잠수를..!(는 시트 내려감 -
723 유민주 (532149E+61) 2018. 7. 4. 오후 11:48:312주 잠수를 타야 시트가 내려가니까 괜찮습...(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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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분홍빛의 요정 (2037018E+5) 2018. 7. 4. 오후 11:51:11아않이 너무 강력한 수잖아요..! 그렇지만 저어는 요셉주가 >>717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실 거라구 믿고 있습니다! 그-레이트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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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라이나주 (3783694E+5) 2018. 7. 4. 오후 11:53:36비겁하다!
사랑은 일찍 밝힐수록 좋다구요! -
726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2:04:42오늘자 정산이 끝이 났습니다...!
-
727 라이나주 (173757E+45) 2018. 7. 5. 오전 12:06:43오늘자 정산!
결과는 어떤가요 선생님..?(꿀꺽) -
728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2:08:44자세한 것은 뱅크를 보시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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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라이나주 (173757E+45) 2018. 7. 5. 오전 12:15:09그렇군요(소근소근)
늦은 시간이니 자러 가볼게요! -
730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2:15:48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
731 요셉주 (5087141E+4) 2018. 7. 5. 오전 12:29:27윽.. 졸았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도 들어가보겠습니다 -
732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2:32:17안녕히 주무세요!! 요셉주!! :)
-
733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전 12:42:42앗 주무시러가신 분들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
-
734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2:47:53아닛... 리아주 아직 계셨습니까?!
-
735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전 12:59:50앗 음 아직도 있답니다(???
-
736 윤호-리아 (7463153E+4) 2018. 7. 5. 오전 1:03:40"그다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텐데 말이야."
씨익 이를 드러내 미소지으며 창 밖을 바라보았다. 병원을 나설때 까지만 하더라도 분명 맑은 하늘에 비가 올 기미라고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건만 어찌 이렇게 변덕이 심한걸까.
이대로 비가 그치지 않는다면 능력을 사용해서 돌아가는것도 고려해봐야겠다 생각을 하며 그녀에게 말을 꺼낼 참이었다.
- 우산이 있기는 한데.
그녀의 목소리가 먼저 들려왔지.
그녀를 돌아본 나는 에코백에서 꺼낸 작은 접이식 우산을 바라보았다. 두 명이서 같이 쓰기에는 작다고 생각될 크기의 우산.
"......"
나는 한참동안 그것을 바라보다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같이 쓰고 걸어갈까? 작다고는 생각하지만."
앞 뒤로 따라붙거나 어거지로 밀어붙이면 두 사람다 비를 맞지않고 걸어갈 수 있어보이기는 한다며 흘러가듯 농담을 내던졌다.
"음, 서로 안아서 쓰고가면 덜 맞으려나."
하지만 의외로 진지하기도했다.
//윤호주: 솔로들의 칼침을 맞고싶다면야!
윤호: 엗
갱..신임미다... 으으 그리고 다시 드ㄹ어가겟습ㄴ다
넘ㅁ느 피곤., -
737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전 1:07:41앗아앗 윤호주 어서오시구 안녕히주무세요! :)
-
738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10:58어서 오세요! 윤호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아닛...그리고 안아서 쓰고가기라니...!! (팝그작)
-
739 리아 - 윤호 (7517361E+4) 2018. 7. 5. 오전 1:55:12- 같이 쓰고 걸어 갈까? 작다고는 생각하지만.
"으음.. 역시 둘이 쓰기엔 좀 작으려나요..?"
그녀가 생각하기에도 그 우산은 둘이 쓰기에는 작은 크기였는지-애초에 일인용 우산이었다-, 애매하단 듯이 우산을 바라 보았다. 앞뒤로 붙거나 억지로라도 붙어 있으면 두 사람 다 비를 맞지 않을 수 있어 보인다는 농담에, 그녀는 그럴 수는 있겠다고 답하며 작게 웃었다. 하지만 마냥 웃고만 있기에는 정말로 우산이 작아 보였기 때문에, 그녀는 우산을 그에게 넘기고 근처 편의점-이 있다면-에서 일회용 우산을 사올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 서로 안아서 쓰고 가면 덜 맞으려나.
그러다 들려온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 보았다. 서로 안은 채 쓰고 가자는 말은 방금 전까지 했던 농담의 일부분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하지만 그에게 진심이냐고 물어보기에는, 그는 진지해보였다.
..정말로? 서로 안긴 채로 우산을 쓰고 간다구요? 그녀는 괜히 부끄러운지 그에게서 고개를 돌려, 애꿎은 창밖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니야.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요. 우산은 하나고, 사람은 둘이니까. 최대한 서로가 붙어 있는 채로 우산을 쓰는 게 비를 덜 맞는 방법이잖아요? 밖에 비가 많이 오니까, 비를 맞으면 그대로 감기에 걸려버릴 거에요. 그럴 가능성이 크죠.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그럼.. 그렇게 갈..래요..?"
그녀는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같음을 느끼며 시선을 내렸다. 이성적으로 생각한 결과 내린 결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부끄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그를 볼 수가 없었다. 아니, 그렇잖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아,아닌가...? -
740 유민주 (70481E+49) 2018. 7. 5. 오전 1:56:51(팝그작(팝그작(팝그작)
-
741 강유민-훈련 (107) (4066088E+4) 2018. 7. 5. 오전 11:25:10>>0
정식으로 커리큘럼을 받았으면 헤멜 일이 줄어들게 될까? 지금의 그는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울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커리큘럼은 죽어도 싫었기에 그것만큼은 제대로 받고 싶지 않았다. 그를 담당하는 연구원이 그를 반쯤 포기할 정도로 그는 커리큘럼을 방치하다시피 했고 잘 따르지도 않았으니까.
하지만 힘은 그럼에도 필요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울수 있을까. 볼펜을 돌리며 그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앞에 빼곡하게 쓰여있는 자신의 이론식을 바라보았다. 이것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이 보통 부족한 것이 아니었다.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다치지만, 생각보다 쉽게 다치지 않는 이였으니까.
"...후후. ...정말로 병원이라도 찾아가야하나."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742 다빈 - 훈련 ****(*σ σ*)**** (3091518E+4) 2018. 7. 5. 오후 1:58:37>>0
"... 살려줘....~"
날이 꿉꿉해...~ 비가 오려나봐~ 싫어....~ 나는 커리큘럼실에서 흐느적거렸어..~
"제습기 돌렸다"
"더워요~"
"........."
시선이 무섭네...~ 크기가 다양한 추가 내 앞에 서 있었어. 그러니까ㅡ 뭐라더라. 아. 최대 무게 실험...~
"50kg까지 들면 성공이야"
"으에~"
어서 하라는 시선에 나는 능력으로 추를 하나하나 띄웠어. 으응~ 40kg까지는 들 수 있구나~ 그러면... 50kg는 어떠려나..~
.dice 1 2. = 2
1. 50kg 추가 들렸다!>:3
2. 쟌ㅡ넨 더 노력하새오!>:3(????? -
743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1:58:51갱신해오!
-
744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2:02:33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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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2:06:09반가워오!>:3
-
746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4:47:38유민주가 다시 한번 갱신합니다...!! :)
-
747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4:55:23갱갱갱갱
신신신신
신박하게 갱신을!!!(????? -
748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4:59:41어서 오세요! 다빈주...! :) 상당히 신선한 갱신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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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5:01:27뭔가 다르게 갱신하고 싶었다고 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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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5:02: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되면 저도 색다른 갱신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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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5:07:48오오오...!!!(기대(매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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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5:09:12아앗...! 기대하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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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5:11:24(기대)(그만해 이것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3 -
754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5:24:26밥 맛있게 드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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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라이나주 (6268736E+4) 2018. 7. 5. 오후 5:48:21라이나라이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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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6:07:12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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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라이나주 (6268736E+4) 2018. 7. 5. 오후 6:12:05유민주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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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6:13:44끄응...오늘도 무지막지하게 덥군요...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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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라이나주 (6268736E+4) 2018. 7. 5. 오후 6:24:22더운데 이제 또 비가 온다니...
조금만 더 버티면 태★풍 -
760 윤호-리아 (7463153E+4) 2018. 7. 5. 오후 6:24:23별 의미없이 내뱉은 말이라고 하기에는 늦은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고개를 기울였다.
이상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건넬 줄 알았건만 의외로 수긍하면서 부끄러워 하니까. 그녀의 시선을 천천히 따라 창 밖을 바라보았다.
"의외야."
이번에도 말의 앞뒤는 죄다 잘라먹었다. 서로 안고간다는 것. 어떻게 보면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염장을 부린다고 칼침맞을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언제 그런 걸 신경썼던가.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반응을 살펴볼 뿐이었다.
"그럼 갈까? 서로 꽉 끌어안아서 떨어지지 않게 말이지."
스윽 그녀의 팔을 붙잡아 팔짱을 낀 채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얄미워 보일지도 모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짧...구만(흐릿
갱신임미다... -
761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6:25:48>>759 아....안돼...! 또 태풍이라니....!! (흐릿)
>>760 어서 오세요! 윤호주!! :) -
762 요셉주 (5356558E+4) 2018. 7. 5. 오후 6:44:17제에발 빗님 내려주세요. 제에발....!
완벽한 월급루팡을 하기위한 요셉주가 기도하며 갱신합니다 -
763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6:48:18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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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윤호 (7463153E+4) 2018. 7. 5. 오후 7:08:13>>0
창 밖을 내다보니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한동안 장마철이라더니 정말로 하루도 쉴새없이 내리기 시작하는 비를 바라보고있으니 밖에 나갈 엄두조차 나지않았다.
"......"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병원에 입원해있을 당시 뾰족머리 연구원이 건네준 사진 한 장을 집어들어보았다.
하얀색 머리카락을 하고있는 아이들이 세 명이 찍힌 사진이었다. 공을 들고있는 아이, 무서워 뒤에 바짝 숨어있는 아이, 바닥에 주저앉은채 아무렇게나 놓여진 서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 아이.
"......"
이들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이 희생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분명히 있었다. 그때 그 곳에는 나와 이 사진에 찍혀있는 아이들 말고도 만들어졌다가 기준치 미달이라는 딱지가 붙어 한 달도 채 되지않아 '폐기 처분'된 아이들이.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니. 약속..이었는데."
이 사진을 보고서야 겨우 떠올랐더라지. 내가 태어나고 난 뒤의 일부터 시작해서, 그 모든게.
천천히 사진을 내려놓았고, 그 옆에 있는 공책을 펼쳤다.
연산식들로 빼곡히 가득찬.
고개를 떨구었다.
//웰컴 에브리바디.. -
765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7:10:50유민주는 식사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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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7:12:17다빈주 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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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7:27:36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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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7:42:07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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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7:46:02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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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리아 - 윤호 (7517361E+4) 2018. 7. 5. 오후 8:03:51의외라는 그의 말에 그녀는 입을 꾹 다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도대체 뭐가 의외라는 것일까. 그의 말에 수긍한 것? 아니면 이런 것에 부끄러워하는 것? 어쩌면 둘 다일 수도 있겠고. 하지만 이건 분명 그가 먼저 제안한 일이 아니었던가. 아니면 혹시 거절하길 바랐나? 하지만 그는 진지해 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혼란스러운 듯 그를 바라보다가, 손에 들고 있는 우산으로 시선을 옮겼다.
"..일부러 그러는 거죠..?"
그녀의 팔에 팔짱을 낀 그가 미소를 짓자, 그녀는 그를 살짝 흘겨보는 척하더니 짧은 숨을 내쉬었다. 조금 전의 의외라는 말도 장난이었을까. 그녀의 반응을 보기 위한 장난. 그가 이렇게 얄미워 보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아니, 두 번째인가? 그녀는 그가 다니던 연구소로 심부름을 갔을 때, 그가 쳤던 장난을 떠올렸다. ..윤호군 의외로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 그 생각에 그녀는 작게 피식 웃고서, 마찬가지로 그의 팔을 꼭 끌어안으며 가게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제대로 안 안아주면 비 다 맞게 해버릴 거예요."
그녀는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그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날리며 웃어보였다. 비는 꽤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옆에 꼭 붙어있는다고 해서 비를 안 맞을 수 있을까, 그건 모르겠지만. 그녀는 우산을 펼치고, 그의 쪽으로 우산을 살짝 기울였다. -
771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05:42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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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유리아 - 훈련(93) (7517361E+4) 2018. 7. 5. 오후 8:10:24커리큘럼을 마친 그녀는 천천히 연구소 밖으로 나섰다. 하늘에선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처럼 투명한 비닐 우산을 펼치고선 언덕을 내려갔다. 그녀가 언덕을 다 내려갔을 즘, 비는 조금씩 굵은 방울이 떨어지더니 어느새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거세게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쓰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던 그녀는, 천천히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몇 걸음 걸었을 때, 그녀는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챘다.
..원래 이 길이 이렇게.. 넓었나요? 그녀는 바로 옆에 보이는 삼차선 도로에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여기에 신호등이, 횡단보도가.. 있었나요?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에, 고개를 갸웃했다.
"......"
그녀는 어느새 어두워진 하늘을 바라보았다. 비는 여전히 주위의 소리를 잡아먹으며 거세게 내렸다. 그녀는 신호등의 붉은 불을 바라보았다. 새빨간. 붉은 색.
신호등이 푸른 색으로 바뀌자마자, 그녀는 붉은색 우산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목격했다. 그 선명한 붉은색에 그녀는 홀린 듯 따라가려 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째서? 나는 가야 해. 따라가야-.... 안 돼, 아니에요, 건너지 마. 그녀는 다급하게 팔을 뻗었다.
"아, 아아, 아,안 돼!!!!"
그렇게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모든 색깔, 모든 감각은 섞여버린 뒤였다.
그녀는 그대로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풀썩 주저 앉았다. 빗물로 흥건한 바닥이 그녀의 다리와 옷을 적셨고,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를 물방울이 그녀의 얼굴을 따라 흘렀다. 그녀는 귀를 막고 고개를 숙였다.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울리는 듯했다.
*
*
그런 그녀를 발견한 것은, 검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자색 머리의 연구원이었다. 그는 차를 세우고선 급하게 내려 그녀에게로 달려갔다.
- 뭐야, 무슨 일인가! 자네, 어디 아픈가?
"...죄송해요..제가 잘못.."
- 뭐? 유리아? 정신차리게!
A가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몇 번을 흔들자, 그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듯 A를 바라보았다. A가 그녀를 기숙사까지 태워다주는 그 사이, 그녀는 딱 한 번 입을 열었을 뿐이었다.
*
*
- ..자네. 리아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게 있나?
- R?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무슨 일 있어?
- ....
*
*
- ..무슨.. 난 전혀 모르는 일이야.
- 그럼 애 상태가 왜 그러는데?!
- 나도 몰라! 선배도 알잖아. 그건 내 능력 밖인 거.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라도 있나보지.
- ..그런 건가.. ..자네는 정말 아는 거 없나?
<clr firebrick>- ..전혀.clr>
// 유리아 개인 이벤트, D-2 -
773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10:59앗아앗 마지막에 실수해버렸고 >>0 안 붙였자나..(흐릿)
아모튼 안녕하세요! :) -
774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12:13.......어어...어어어...어어어...리...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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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15:16랴쟝은 기숙사에 돌아가서 바로 수면제를 먹구 잠이 들었다구 합니다 :3
개인이벤트 디데이로 쓰니가 확 와닿아버리네요.. 큰일났다..(동공지진) -
776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17:08침착하게..침착하게...리아주는 잘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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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18:21호,혹시 뭔가 앞뒤가 안 맞느 일이 일어나더라두 "랴주니까 그럴 수 있지.." 하구 측은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보신 후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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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19:31아않이 777이라니 잭팟..! 괜히 자신감이 상승한다!(????(그리고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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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21:46???: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한다는 말이 있지만 기대에 부흥하는 이도 있다! 그러니까 기대를 하면 되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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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23:29아않이(동공지진) 그,그치만 원래 기대하면 배신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이지요! 아니라고요? 랴주는 청개구리니까 그럴 수 있서요!(????) 그러니까 기대하면 저어는 열심히 배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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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23:55괜찮아요! 리아주가 저를 배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윤호주는 배신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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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25: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않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거슨 설정하는 것 뿐이라.. 갠이벤의 진행과 결과는 모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서요! 저어가 배신하는 것이 아닙니ㄷㅏ!!(????(무엇 -
783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27:41열심히 최고의 엔딩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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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29:48해피엔딩을 원한다면.. 최소한 베스트 이상으로..(???(사악
리아 : 노멀은요..?
리아주 :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엔딩이 노멀에 있기도 할..걸..?
리아 : 그게 배드엔딩이 아니라 노멀엔딩이라고요..? -
785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32:36그런고로 리아주에게 묻고 싶은것이 있는데...리아주는 쉬운 문제가 좋습니까? 아니면 도전할 맛이 나는 어려운 문제가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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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34:21엩 음.. 저어는 쉬운게 조씁니다 :3 역시 인생은 쉽게쉽게..(그거아님
유민이 2차 갠이벤에 쓰이는 건가요?(두근(?? -
787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36:55아마도요...? 2차 이벤트 개요는 이미 다 짜두긴 했는데 기획서는 일단 가을에 보낼 거라서... 혹은 8월달...! 아직은 좀 더 생각중인데..아마 한다고 한다면 타임 리밋이라던가 문제라던가...여러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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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8:38:59(리아주의 훈련레스를 본다)(동공지진)
...리아야아아아아아8ㅁ8!!!!!(우름) -
789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39:33아않이 타임리밋이라니 대체..(동공지진) 어쩐지 스케일이 막 1차보다 무시무시할 것 같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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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40:29아않이ㅋㅋㅋㅋㅋㅋㅋ다빈주 안녕하세요!
랴쟝은 멀쩡합니다! 울지마시구..! -
791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41:53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타임리밋은....별 거 없습니다. 그냥 유민이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메인이라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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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45:22그,그렇지만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긴장되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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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50:13후후후...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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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8:56:20>>793 빨리 랴쟝 갠이벤 뿌수고(?) 유민이의 2차 갠이벤을 기다려야겠서요..두근두근..!
앗 그리구 아마 확실하진 않지만 선택과 상황에 따라 갠이벤이 토요일 하루만 할 수도 있고 일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3 혹시나 싶어 미리 알려드려욧..! -
795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8:58:35원래 개인이벤트라는 것은 다 그런 것입니다...!! 하루만에 빨리 끝내려고 하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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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9:01:29힝구ㅠㅠ감사합니다!! 긴장감 1도 없는 갠이벤이 되겠지만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 내일 올릴 떡밥을 써봐야게꾼뇨 후후 -
797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9:13:02떡밥을 쓴다라....후후...기대를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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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9:56:41그/아/아/앗
갱신임미다...
랴주 죄송하지만 그걸로 막레 해줄 수 있나오...
으으 11시는 되어야 시간이 날 것 같다니 말도 안 돼... -
799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01:58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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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라이나주 (173757E+45) 2018. 7. 5. 오후 10:05:17갱신함미다
모두 안념함니까 -
801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10:09어서 오세요!! 이나주!! :)
-
802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28:41ㄱㅡ으으윽.. 갱신임미다...
힘들어 죽겄다..
그으래도 일찍 끝내서 다행이구만.. -
803 라이나주 (173757E+45) 2018. 7. 5. 오후 10:29:16안녕하세요 윤호주!
하지만 제가 가봐야 해서...
가봅니다! -
804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31:25이나주 잘가..
으으 그래도 내일이 불금이라는 사실에 빵긋해지는구만. -
805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32:42>>798 으아앗 이제 봤네요;ㅁ; 네네 저걸루 막레해두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윤호주 :D
이나주 안녕히가세요! :) -
806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33:16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나주는 안녕히 가시고 윤호주는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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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33:18옙...리아주도 수고햇서..
드디어 내일 모레가 이벤뚜이기도하니 잔뜩 기대해주지 낄낄 -
808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34:33후..후후..기대...는...절대..안..되어..요...(말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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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35:44핫하! 그렇게 말할수록 더욱 기대하게 되는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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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36:28(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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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42:03ㄱ,괜찮습니다 결말만 어떻게 해결되면 뭐든 어떻게든 되겠죠! 안 되면 역시 배드엔딩으로..(???(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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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43:11>>811 흐음... 윤호야 본때를 보여ㅈ
윤호: 뭐래 미친놈이
윤호주: 으악 죽음 -
813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44:23안되겠군요! 이렇게 된 이상 유민이가 직접 희생해서 사랑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의 악당 역을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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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요셉주 (1319547E+4) 2018. 7. 5. 오후 1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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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48:53저어는 그저 여러분이 제가 생각한 루트를 타길 바랄 뿐입니다 :3 저어는 최소 노멀~베스트를 바라고 있스니까요!
물론 배드엔딩으로 (스포일러)해진 랴쟝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리아 : 그냥 날 죽여주세요..
리아주 : 앗 그거 배드엔딩
리아 : -
816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0:48:54>>813 엗
요-세프주 엇서오시게
저건... 그레이트랑 또 누구지... -
817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49:29요셉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그레이트한 연성이군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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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요셉주 (1319547E+4) 2018. 7. 5. 오후 10:50:22으아아아아.. 퇴근하는 도로가 공사중이네요.. 돌아가야겠네..
디들 안녕하세요 -
819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50:53>>818 앗아앗...(흐릿)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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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55:06어서 오세요!! 요셉주...!! :)
>>815 (동공지진) -
821 명자주 (9503257E+4) 2018. 7. 5. 오후 10:57:22아앗 늦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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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0:58:13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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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리아주 (7517361E+4) 2018. 7. 5. 오후 10:59:44명자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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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1:05:37명자ㅣ주 엇서옷으어어어 오타 ㅣㅈㄴ차 짜증나서 치기도 힘들구만!(???
>>815 아아니.. -
825 삐약삐약 비야주 (9691587E+5) 2018. 7. 5. 오후 11:08:50갱신 ;3..
캡틴..오신다면..웹박수..확인..을..(소심) -
826 윤호주 (7463153E+4) 2018. 7. 5. 오후 11:09:58ㅂㅣ야주 어서와-
이제 시게체나 하오체는 버려야지...
윤호: ?? 뭔 일 생김? -
827 명자주 (9503257E+4) 2018. 7. 5. 오후 11:11:26으으 계속 있으려고 하는데 또 졸음이... 내일은 꼭 제대로 깨서 돌아올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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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1:12:06아앗...! 안녕히 주무세요!! 명자주!! :) 그리고 어서 오세요! 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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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한비야 (9691587E+5) 2018. 7. 5. 오후 11:12:58>>0
레벨 3. 꽤 미묘한 단어였지요, 비야? 너는 네 마음대로 움직이는 피를 바라보며 꽤 복잡한 표정을 지었지요.
"........징그러워.."
그야 비야, 바선생 모양을 만들고 리얼하게 움직이면 누구나 징그럽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붉은 바선생이라니..끔찍하잖아요?
"......으악, 으아악!"
진짜 바선생이 나타날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자, 어서 소파 위로 도망칩시다. 비야. -
830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1:14:07엗.....!?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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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한비야 (9691587E+5) 2018. 7. 5. 오후 11:28:59안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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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다빈주 (3091518E+4) 2018. 7. 5. 오후 11:31:52다빈주 갱신과 동시에 내일 만나오..!!!
내일.. 일상 돌려야지...(흐릿) -
833 유민주 (4066088E+4) 2018. 7. 5. 오후 11:34:55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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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유리아 - 훈련(94) (4936901E+5) 2018. 7. 6. 오전 12:28:03>>0
A가 그녀를 기숙사까지 데려다준 후, 그녀는 수면제를 먹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난 것이 지금 시간.
“......”
너무 애매한 시간에 일어났는걸요. 그녀는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이번 약은 저와는 잘 안 맞나봐요. 아닌가. 제가 너무 애매한 시간에 약을 먹어서 그런 걸까요? 어쩌면 그럴지도.
그와는 별개로 그녀는 이 시간에 깨어났기 때문에, 지금 다시 잠이 들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너무 오래 자면 피곤하기만 하니까요. 그렇다면 뭘 하는 것이 좋을까. 그녀는 연산식을 정리할까 생각하다가, 잠이나 먼저 깨야겠다는 생각에 우산을 챙겨 기숙사 밖으로 나왔다.
기숙사 밖으로 나가자마자 차가운 비가 그녀를 맞이했다. 투둑, 투두둑,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니 졸음이 가시는 것도 같았다. 가로등 불빛에 밝아진 거리를 걸으며 그녀는 산책을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두운 골목 앞에서 걸음이 멈추기 전까지는.
골목 바깥에서도 느껴지는 담배냄새와 욕설에 그녀는 눈쌀을 찌푸렸다. 또 불량배-혹은 스킬아웃일 터였다. 순찰이 아닌 산책이었기에,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은 그녀는 섣부르게 골목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골목 바깥 벽에 몸을 숨긴 그녀는 잠시 골목 안의 소리를 들었다. 욕설과 비웃음. 그녀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안티스킬에 신고를 하고서 골목에서 나는 소리를 더 듣고자 했다. 그 때 그녀의 귀에 들린 것은, 퍼억, 폭력이 가해지는 소리. 그 소리에 그녀는 마냥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곧바로 휴대폰의 손전등 기능을 켜고 골목을 비추었다.
"당장 멈추세요, 저지먼트입니다."
.
.
"ㅡ커헉, ..읏.."
상대의 주먹이 그녀의 배에 꽂히자, 그녀는 거친 신음을 내뱉으며 바닥에 쓰러졌다. 그 충격 때문인지 그녀의 뒷머리에 꽂혀있던 붉은 비녀가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다. 챙그랑, 금속의 비녀가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는 곧 상대의 비웃음과 욕설에 묻혀버렸다.
- 왜? 저지먼트라면서? 그 잘난 초능력이나 한 번 사용해보던가.
“.....”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상대를 노려보았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로 환각을 사용해 감각을 앗아, 아무런 힘도 못 쓰게 해주고 싶었지만- 아, 안 돼. 제가 지금 무슨 생각을. 안 돼요. 저는 지금 능력을 제대로 제어도 못 한다고 B씨가 그랬잖아요. 지금 여기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으니까. 안 돼요.
그런 그녀의 갈등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대는 그녀가 그저 겁을 먹은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녀를 향해 비웃음을 날렸다.
- 그러게 아무 것도 못 하면 조용히 있지, 왜 괜히 나서서 다쳐?
“...괜찮아요. 어차피 저는 안티스킬이 오기 전까지 시간이나 끌려고 들어온 거였으니까.. 곧 오겠네요.”
- 허? 이런, X.. 이게 미쳤나.
상대의 표정에는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대로 도망가려나. 붙잡아둘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상대는 여럿인데다 저는 능력을 사용하면-.. 그런 생각을 하던 중, 그녀는 갑자기 제 목을 눌러오는 고통에 앞을 바라보았다.
검은 손, 검은 사람.
“-윽, 큭...”
익숙한 고통, 익숙한 감각. 그녀는 그녀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검은 손에, 그 검은 손이 목을 조르는 그 아픈 감각에-.
죽어. 너 때문이야. 너만 아니었으면-.
아니야,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모두 제 탓이에요, 제발-...
.
.
- ...이건 예상 못 했는데.
역시 골목으로 들어가는 걸 발견했을 때 말렸어야 했나. -는 정신을 잃은 채 쓰러진 그녀를 내려다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예상할 수가 없다니까.
- ..그래도, 뭐. 재미있는 걸 알았으니까.
읏차. -는 쓰러진 그녀를 등에 업고서 천천히 골목을 빠져 나왔다. 일단 병원이 먼저일까.
// 유리아 개인이벤트, D-1
토요일 개인이벤트 전까지는 리아를 만날 수 없습니다! -
835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2:31:01........(동공지진) 아닛...! 리아야...! 무슨 일이 있는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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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34:56아니 이건 대체...(팝콘(??
윤호: 즐거운 스킬아웃 사냥을 가볼까나~
윤하: 스킬아웃 사냥~
윤호주: 니들 대체 무슨 섬뜩한 노래를 부르고있는거냐... -
837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35:32엄.... 현재 상황만 보자면, 순찰도 아니고 호신물품 같은 것도 없는데 불량배(~스킬아웃)에게 나댔다가 얻어맞은 것일까요..(흐-릿)
리아 : .....저 개인이벤트 끝나면 혼날 각오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거..
리아주 : ...(모른 척(휘파람(휘히ㅟ히휘휘 -
838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2:36:01.....갱....인데.....
않이 스킬아웃들...!!! (이름모름)씨!!! 리아야아아아아아아8ㅁ8(오열) -
839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2:36:26유민:...그래서 리아야. 널 때린 불량배가 누구라고...?(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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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2:36:35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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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36:39아아니 스킬아웃 사냥..(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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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37:38(이름모름)씨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넘 귀엽자나욬ㅋㅋㅋㅋㅋㅋ
음, 이제부터 랴쟝은 멀쩡하지 않습니다 걱정해주세요!(????(아님 -
843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38:18ㄷㅏ빈주 엇서오세요!
윤호: 그런걸 물어볼 여유가 어딨어! 일단 스킬아웃이란 스킬아웃은 다 뒤집어엎어야...(끌려감 -
844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2:38:34다빈: 걱~정마 리아 후배~ .....그래서 그 스킬아웃 얼굴이 어떻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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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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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40:04아않이 역시 코뿔소...(동공지진) 미리 스킬아웃의 명복을 액션빔..(??
>>845 사,살려줏세요... -
847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41:40>>846 리아쟝에게 햅삐엔딩을 준다면 생각해볼 수도 있을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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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2:41:50스킬아웃 대피령이 떨어질지도 모르겠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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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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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46:36>>848 아않이 그정도인가요.. 스킬아웃...미안함미다...갠이벤엔 등장도 안 할 친구들일 것 같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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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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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2:53:19역시 다들 코뿔코뿔한 코뿔소로군요!(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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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2:53:39도망쳐...!! 스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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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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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57:51우리의 코뿔소 넘 믿음직합니다..! 갠이벤을 믿고 맡겨도 괜찮겠어요!(???)
아아니 생각해보니 이렇게 해버리니까 랴쟝의 근황을(?) 숨기려면 내일 훈련레스를 포기해야자나..(흐릿) -
856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전 12:57:57아니 납치라니! 좌표만 뜯어내면 저 놈을 확 마!(??
으윽 피곤하다..
나는 여기까진가보오(파스스 -
857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58:49앗아앗 윤호주 안녕히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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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00:25아앗 윤호주 잘자오..!!
>>855 그렇다면 랴쟝의 근황 떡밥을 넣고 훈련을 한다던가?(????? -
859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02:03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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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02:06갠이벤 떡밥을 보니 저도 갠이벤을 하고 싶어졌...(다빈을 본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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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02:33>>858 !!!그-레이트!!!(?????????
아아니 그러면 이렇게 만들어버린 의미가 없어져버려욬ㅋㅋㅋㅋㅋㅋㅋ 그,그치만 루트만 살짝 틀면...조금..괜찮을지도...?(솔깃 -
862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03:06개인이벤트는 하고 싶을 때 지르는 겁니다..! 지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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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03:20앗아앗 다빈쟝 갠이벤(두근) 저어도 절레절레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온 것 아니게씁니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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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04:12어, 언젠가는 나올 거애오...!!!!
언젠가는....(흐릿) -
865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05:47사실 다빈쟝이... 갠이벤 짜기가...(흐릿)
갈등이 일어날만한 요소가... 요소인지라...(흐으릿) 저지먼트 부원들과 자연 현상을 맞서 싸울 수 없으니까요..(먼산) -
866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08:48꼭 갈등요소라던가...그럴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라디오 방송으로 저지먼트를 취재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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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12:37모카고 방송부 특집 저지먼트 취재편...(???????
저어는 이만 자러 갈개오!! -
868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13:57맞아요..! 꼭 막 싸우거나 그래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XD 스토리가 있는 단체일상이라구 봐도... 앗 이거랑은 좀 다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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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14:12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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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16:32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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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요셉주 (0443213E+5) 2018. 7. 6. 오전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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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28:10아않이 요셉주 어서오시구 갠이벤은 기대하시면 안되구(?) 안녕히가세요! 그나저나 진짜 그레이트한 연성... 분위기 엄청나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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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33:57어서 오세요! 요셉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아...아니..근데 왜 요셉이와 유민이가 대치하는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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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37:38앗 저는 둘이 같이 스킬아웃 때려잡을 준비하는 거라구 생각했는데, 유민주 레스 보고 다시 보니까 몸이 마주보고 있어서인지 대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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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41:44아앗....리아주의 말을 들으니까...리아주 말대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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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1:45:00정말 뜬금없지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하선이를 제외하고 저지먼트에서 누가 가장 치고박고 싸우는 것을 잘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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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53:30(고민) 음...음...일단 경험이 높은 3학년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지만....요셉이가 아닐까요? 유민이는 일단 행정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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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전 2:49:26헉 저지먼트 (비공식) 주먹 2인자(???)는 그-레이트인가요! 요셉이 그레이트하잖아..! 역시 괜히 3학년이 아니군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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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다빈 - 훈련 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3445317E+5) 2018. 7. 6. 오전 11:42:12>>0
"연산식 수정을 해야할 것 같아~"
나는 노트를 꺼내서 펼쳤어. 그도 그럴 게, 조금 더 빠르게 연산해서 능력을 써야할 것 같거든~
"그나저나, 쓸 수 있는 연산식이 많이 늘었네~"
사각사각 소리와 함께 만년필로 연산식을 적어가다가 만년필 속에 잉크가 없는 것을 바라보곤 고개를 기울였어. 아. 혹시...~
"으음~"
나는 능력으로 만년필을 띄워서 잉크병까지 옮겼어. 그리고- 만년필은 잉크병 아래로 푹 잠겼어.
"컨버터 조작하는 건, 조금 더 세심하게 능력을 써야겠네~"
앞으로는 조금 세심하게 작업하는 걸 해봐야겠어~ -
880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1:44:25훈련레스와 함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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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강유민-훈련 (108) (4562257E+5) 2018. 7. 6. 오전 11:54:13>>0
병원으로 간다고 한다면 대체 어떤 병원으로 가는 곳이 좋을까. 그렇게 유민은 고민했다. 자신의 능력을 써서 무작정 병원에 있는 이를 치료해주거나 하면 의사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는 일이니 더욱 그러했다. 일단 의사들은 치료를 하면서 돈을 버는 이인데, 자신이 멋대로 병원으로 찾아가서 치료를 해주면 그것만큼 안 좋은 것도 없을테니까.
일단 그 부분은 조금 더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확실해질때까지는 이론을 파야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이론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빽빽하게 이런저런 말들이 쓰여있는 이면지가 또 다시 넘겨지고 새로운 이면지에 또 다른 이론들이 작성되며 그는 그것을 바라보며 새로운 이론을 구축해나갔다.
레벨4가 사용하는 이론은 이리도 복합적이고 복잡하던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난감하게 미소지었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882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전 11:55:48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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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전 11:57:45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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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12:10:00좋은 점심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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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44:55유민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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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1:58:01다빈주도 식사 하고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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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후 2:08:00랴-주도 갱신합니다! 새벽에 훈련레스를 올려버리니까 너무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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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2:11:26리아주 어서오새오!!>:3
그럴 떄는 독백을..!!(???? -
889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후 2:12:43다빈주 안녕하세요!
앗아앗 독백....이라니 그렇지만 랴쟝은 지금.....(흐릿(?? -
890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3:10:18잠시 게임을 하고 온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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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3:45:01다빈주 갱신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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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요셉주 (8977922E+5) 2018. 7. 6. 오후 3:50:41갱신해보니 어느새 모카고의 주먹이 된 요셉주입니다!
요셉: 엥? 모카고 주먹은 비야 잖아
요셉주: 걘 피의 입술이야. 막 쪼아대거든(아니다 -
893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3:52:33어서 오세요! 다빈주!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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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5:37:49유민주가 스레를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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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집에 가고싶루팡◆YdCzFQd4qI (6922055E+5) 2018. 7. 6. 오후 6:51:24살려...줘....(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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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6:51:54........(동공지진) 으아아아! 캡틴이 죽어가고 있어...! 으아아..! 힘내요..!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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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7:05:38이어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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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7:33:2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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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8:30:50다빈주 갱신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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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후 8:33:16
>>0
전원이 꺼져있어 삐 소리 후...
전화를 받지 않는다.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왔다. 대체 무슨 일인걸까.
찡그린 표정으로 휴대전화의 액정화면을 내려다보던 나는 이내 신경질적으로 그것을 침대위에 내던져놓고선 창 밖을 바라보았다.
"이런 시간까지... 단순히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됐을 뿐인건가."
고개를 가로젓고는 침대위에 놓여있던 휴대전화를 집어들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능력을 사용해서 까지 도대체 누구를 찾으려는걸까?
//그것은 --일수도 아닐수도 있읍니다(??
윤호: ??왜 니가 떡밥을 던지냐?
윤호주: 소재가 바닥낫성 헿 -
901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8:36:56어서 오세요! 다빈주와 윤호주!! :) 그리고 윤호가 찾는 것은 리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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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후 8:41:14그거순 까보기 전 까진 모르는 슈뢰딩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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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8:42:12그래서 진실은 어떠합니까...? (마이크 갖다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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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후 8:45:33생각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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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8:46:25그러하군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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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다빈주 (3445317E+5) 2018. 7. 6. 오후 8:54:44윤호주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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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요셉 - 훈련(6) (8977922E+5) 2018. 7. 6. 오후 9:13:57>>0
평소라면 부실이나 학교 옥상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보내고 있었을 요셉이지만 지금은 달리고있다.
근처 공원에서부터 시작된 저 녀석과의 레이스에서 절대로 패배할 수 없기 때문! 능력을 사용하면 금방 잡을 수 있을테지만 녀석은 영리하게도 능력을 사용하기 까다로운 곳만 찾아서 도망치는 중이다.
어느덧 공원에서 한창 벗어난 뒷골목. 후후후, 악수(惡手)다 이녀석아! 이런 뒷골목이라면 도망치기 더 쉬울거라고 판단한거라면 오산이다! 오히려 이렇게 쭉 뻗은 길은 내 무대라고-!
곧바로 능력을 사용해 녀석의 머리위로 이동한 요셉은 잽싸게 녀석의 목덜미를 움켜잡는다. 깜짝 놀란듯 발악하려던 녀석은 목덜미가 잡히자마자 몸을 웅크렸다.
"자자, 얌전히 있어야지~ 그럼 오빠가 쓰다듬어줄게-"
흐르는 땀을 대충 훔치고는 녀석에게 손을 뻗는다. 머리 위로 그림자가 지자 귀를 움츠리는 녀석, 그걸 보며 귀엽다는듯 쓰다듬는 요셉
"좋아 좋아- 얌전하니까 얼마나 보기좋아?! 거기다 그-레이트한 이 오빠가 쓰다듬어주니까 너도 좋지?"
"얼릉 공원으로 돌아가자. 언니가 걱정하겠어"
목덜미를 잡은 체 텔레포트 사용하며 빠르게 공원으로 이동하는 요세비다. -
908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9:15:00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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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9:19: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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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9:20:12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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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윤호 (5268901E+5) 2018. 7. 6. 오후 9:20:53요세프주랑 이나주 엇서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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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9:31:39둘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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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명자주 (2241014E+5) 2018. 7. 6. 오후 9:36:34명자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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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9:41:53어서 오세요!! 명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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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9:44:59명자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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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9:59:41생각해보니 오늘은 불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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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명자주 (2241014E+5) 2018. 7. 6. 오후 10:04:55불금인데 추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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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07:10에엗...그럴 땐 이불 합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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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명자주 (2241014E+5) 2018. 7. 6. 오후 10:09:44조만간 이불 속으로 들어갈겁니다!1 그랬다간 곧바로 자버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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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10: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주무시는군요...!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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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10:14:24자장 자장 우리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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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16:5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자장가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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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명자주 (2241014E+5) 2018. 7. 6. 오후 10:19:22그래도 최소한의 잡담은 하고 잘렵니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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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20:07최소한의 잡담...!! 좋아요! 잡담을 합시다! 내일이 개인이벤트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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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10:21:42그런데 전... 참가 불가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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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22:50이나주.....(토닥토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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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명자주 (2241014E+5) 2018. 7. 6. 오후 10:23:09저도 참가가 불확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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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0:29:29명자주도.....(동공지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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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1:12:24유민주가 스레를 띄웁니다..!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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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11:27:24띄워져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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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요셉주 (0443213E+5) 2018. 7. 6. 오후 11:28:48여러분의 요셉주가 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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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1:29:05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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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11:30:56여러분의 요셉주 안녕!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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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유민주 (4562257E+5) 2018. 7. 6. 오후 11:31:53아닛...이나주의 받아치는 솜씨가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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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요셉주 (0443213E+5) 2018. 7. 6. 오후 11:39:03네, 제가 여러분의 요셉주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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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라이나주 (4283988E+5) 2018. 7. 6. 오후 11:43:50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러분의 요셉주란 단어를 몇번 되세겨 봤는데...
‘여러’분의 요셉주 라고 한다면 요셉주는 ‘여러’명이라는것이 된다! -
937 리아주 (4936901E+5) 2018. 7. 6. 오후 11:55:43랴-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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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00:19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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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라이나주 (0675688E+5) 2018. 7. 7. 오전 12:04:53리아주 어서와요!
전 가보겠습니다! -
940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05:14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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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2:10:42앗아앗 유민주 안녕하세요! 그리구 이나주 안녕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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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16:34드디어 오늘입니다..! 리아주! 후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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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2:22:29>>942 아아아악...(소멸(????
안그래두 지금 너무 떨려서 어떻게 주체할 수 없는 그런 상태인 거십니다..(흐릿) -
944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26: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마음을 드시면 됩니다! 리아주..! 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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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2:36:27>>944 (손톱씹는중(????
대체 과거의 저는 무슨 생각으루..일을...키웠는가...
리아 : 근자감이 넘쳤던 거죠
리아주 : (팩트로 후려맞음) -
946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38:41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리아야! 리아주는 잘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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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04:34ㅋㅋㅋㅋㅋㅋ악 그렇게 믿어주시니까 더 잘해야 할 것 같구..! 어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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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08:21그러고보니 스킬아웃과의 전투(아님)에서 떨어져 골목 바닥에 나뒹굴고 있을 랴쟝의 붉은색 비녀에게 심심한 위로를..(??
랴쟝의 비녀 : (뒹굴뒹굴(데굴데굴(나는 돌이다아아(???? -
949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13:58........(동공지진) 비...비녀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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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8:59비,비녀는 괜찮습니다! 그냥 차가운 땅바닥에 버려진 채(?) 비를 쫄딱 맞은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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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24:31.....괜찮아요...! 윤호가 새 비녀를 사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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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윤호 (3097315E+5) 2018. 7. 7. 오전 1:43:46"......"
리아가 쓰던 붉은 비녀를 주워든 1시 43분이라 카더라
하지만 사막에서 바늘찾기 수준일텐데 과연!!(??? -
953 유민주 (4677277E+5) 2018. 7. 7. 오전 1:46:17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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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강유민-훈련 (109) (4677277E+5) 2018. 7. 7. 오전 10:59:37>>0
후배 중 하나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조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갑자기 후배 중 하나의 행방이...? 단순히 일이 있는 거라면 상관없겠지만 마냥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요 근래 계속해서 무언가 일이 터져서 그런 것일까. 불길한 느낌을 받으며 그는 굳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일단 조금 더 기다려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이면지에 자신의 이론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소보다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덕분에 이면지는 평소보다 조금 더 느리게 채워지고 있었다.
"......."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는 한숨을 후우 내쉬었다. 지금 자신보다 더 답답함을 느낄 이의 얼굴이 절로 떠올랐고 그는 조용히 눈을 감으며 이론을 써내려가던 자신의 볼펜을 내려놓았다.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955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48:23앗아앗 소식이 빠른 저지먼트군뇨.. 후후히히..(악역웃음(???
랴-주 갱신합니다 :D -
956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전 11:50:20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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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51:07유민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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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전 11:52:45오늘 이벤트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벤트를 기다리며 체력을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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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55:17>>958 윽악..(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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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전 11:55:44으아아아! 죽지 마세요..! 리아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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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56:09아니 왜 잘렸지(동공지진)
체력보충까지 하신다니.. 하지만 랴쟝의 개인이벤트는 안드로메다에 있어요(???? -
962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전 1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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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전 11:5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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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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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2:05:36와아아아! 리아주가 다시 부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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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12:10:49부활한 랴-주는 갠이벤 준비를 하러... 다시 가보겠습니다..(흐릿(초췌
갠이벤은 7시~7시 30분 정도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D -
967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2:13:37알겠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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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12:17:13헤 헤 감사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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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윤호 (8020154E+5) 2018. 7. 7. 오후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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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07:58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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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1:14:15다빈주 갱신이애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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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16:22어서 와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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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윤호 (8020154E+5) 2018. 7. 7. 오후 1:17:06반갑읍니다 핫하
엇서오시게 다빈주 -
974 윤호 (8020154E+5) 2018. 7. 7. 오후 1:17:25악 버릇은 어쩔 수 없나보다
또 시게체를 쓰다니! -
975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28: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유민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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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1:33:22시게체도 좋은걸요:3 윤호주의 개성이애오!>:3(끄덕끄덕
다녀오세요 유민주! -
977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1:47:20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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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1:58:02어서오세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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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06:03푹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며 리아주의 이벤트를 참가하기 위해서 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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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2:19:14호호홋...!!!!
그러고보니 다음판이 있던... 가오.. :3c -
981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23:55.....아마 없던 것으로....(흐릿) 부레주인 제가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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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25:21....그리고 캡틴이 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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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월급루팡◆YdCzFQd4qI (4352385E+5) 2018. 7. 7. 오후 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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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2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아니에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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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월급루팡◆YdCzFQd4qI (4352385E+5) 2018. 7. 7. 오후 2:33:43으흑흑 며칠 덥다고 이불을 얇은 걸로 바꿨더니 감기가 찾아왔읍니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흑흑...(?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
986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39:57......(동공지진) 감기라니...캡틴....감기인데 일을 하시는 겁니까....?! 물론 해야겠지만..그래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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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2:47:22캡틴 어서와오!! 그, 그런데 괜찮으새오...!?88 무리하시면 안돼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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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월급루팡◆YdCzFQd4qI (4352385E+5) 2018. 7. 7. 오후 2:49:57어... 그렇게 심하진 않아서요...
그리고 일은 일이니...(흐릿
암므튼... 저어는 다시 가볼개오... 7시의 주시자를 위해 다이내믹 로-동을 하고 오겟슴니다(???? -
989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2:50:38캡티이이이이이인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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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2:52:05캡틴.....;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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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4:25:34랴주 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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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4:34:01어서 오세요! 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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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4:40:26다빈주 갱신해오! 자아.. 훈련에 쓸 이모티콘을 찾아봐야지...(흐ㅡ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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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4:41:53다빈주도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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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4:52:25으아아... 장마철이라 비가 올 줄 알고 '분위기 딱 맞겠다' 싶어서 갠이벤을 잡았는데 비가 안 오다니이....(흐릿)
랴아주 리갱합니다! 는 조금 이따 다시 오게쑵니다.. :3 -
996 다빈주 (6685063E+5) 2018. 7. 7. 오후 4:53:03리아주 어서오시고 나중에 봐오!
-
997 유민주 (0983153E+5) 2018. 7. 7. 오후 4:55:09어서 오세요! 리아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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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다빈 - 훈련 ━(*゚∀゚人゚∀゚*)━♪! (6685063E+5) 2018. 7. 7. 오후 5:00:02>>0
"... 더워...~"
"비는 안 내리잖아"
"그렇지~"
나는 책상에 엎드렸어. 아아~ 더워라..~ 피곤하기도 하고 말이야~ 현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는데, 눈에 들어온 것은 니들펠트였어.
"어라~ 그거 뭐야~?"
"니들펠트라고, 양모를 바느로 찔러서 공예 하는 거야"
"해볼래~ 훈련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날 보지 말아줄래..~ 나는 능력으로 바늘을 띄웠어. 그리고 그것을 일정하게 계속 양모에 두드렸어.
"이걸로 뭘 만드는 거야~?"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만들면 돼"
"어렵네에..~"
나는 현아의 말에 계속 능력으로 니들을 양모에 쿡쿡 찔렀어. 아. 이거 소리가....
"잠와...~"
"이봐이봐" -
999 월급루팡◆YdCzFQd4qI (4352385E+5) 2018. 7. 7. 오후 5:48:27살짝 여유가 생겨서 갱신... 인데 아직도 이 판이 안터졌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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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월급루팡◆YdCzFQd4qI (4352385E+5) 2018. 7. 7. 오후 5:48:49그렇다면 월급루팡이 터트리겠어요! 오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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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리아주 (1404165E+5) 2018. 7. 7. 오후 5:49:15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