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860079> [ALL/학원/일상] 매화고등학교의 이야기 | 9. 구구구구! 비둘기라네! (1001)
구구구구 ◆bCgHZuBnDk
2018. 6. 25. 오전 2:07:49 - 2018. 7. 3. 오후 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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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구구구구 ◆bCgHZuBnDk (933865E+58) 2018. 6. 25. 오전 2:07:49*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AT필드, 비난성 발언, 무개념 따위의 행동들은 당연하게도 금물입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집시다.
*한 달에 한 번씩 시트 정리를 합니다. 한 달동안 전혀 모습을 비추지 않은 이가 시트 하차의 대상이 됩니다.
*스레는 리얼타임제입니다. 현재가 1월이면 작중 시기도 1월, 현재가 2월이면 또 작중 시기도 2월입니다.
*스레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해주세요.
*시트 스레 : https://goo.gl/x7f2mQ
*위키 : https://goo.gl/KN5E4M
*웹박수 : https://goo.gl/forms/rCgWcbTFbe6J9k2W2
*임시 스레 : https://goo.gl/1SSoud
"아이구, 예뻐라~"
-프링글스 교장 선생님이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계시는 모양입니다. -
1 이름 없음 (4244004E+5) 2018. 6. 26. 오전 1:42:36시트 내러왔슘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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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3652825E+6) 2018. 6. 26. 오전 1:42:40그리고 한 마리의 비둘기가 되어 안착입니다! 구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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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1:42:52구구구구구...비둘기들아....!! (??) 그리고 교장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에게 먹이 주면 안돼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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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전 1:46:15요즘 비둘기들이 세균이 얼마나 많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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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전 1:47:14자아 시트 스레 대신 비둘기의 9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3
교장 선생님은...맘이 여리시니까요 :333 -
6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전 1:49:02교장 선생님...그 아이들은...ㅋ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그래도 판이 터지는 것은 볼 수 있었어서 다행이네요! 기다리길 잘 했어요.ㅋㅋㅋㅋ XD
그럼 판도 갈렸으니 전 이만 쉬러 가겠습니다.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
7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1:49:21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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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전 1:54:33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돌진해서 비둘기를 쫓아내본다(???) -
9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전 1:54:48비란주안년히쥬무시고 저도붐ㅎ님말씀 댜문에 이만자러가졸개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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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1:54:57요새 비둘기들은 대놓고 달려들어서 사람에게 삥 뜯더라고요. 저 그래서 삥 뜯긴 적 있습니다.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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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1:55:07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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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전 1:59:11스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XD
>>10 (동공지진)
까마귀한테 삥 뜯겨본 적은 있지만요...! -
13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2:06:18...까마귀에게 삥 뜯기는 것이 더 무서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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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별하주 (69965E+59) 2018. 6. 26. 오전 2:18:14별하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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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전 11:30:4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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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5:17:51자..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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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6:42:29갱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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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6:46:49비란주 안녕하세요...!(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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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6:47:27비란주와 여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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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6:53:27>>18 앗...! 뭐, 뭐죠? 이 꼬물거리는 작고 귀여운 생명체는...?!ㅎㅎㅎ(쓰담쓰담) 안녕하세요, 여휘주! XD
>>19 별하주 안녕하세요! :D -
21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7:04:18별하주도 안녕하세요!
>>20 (고롱고롱)... 앗 여휘주는 작고 귀엽지 않아여....! -
22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7:12:09아닌데요!! 둘 다 정말로 귀여운데요...!! 인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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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7:13:05앗 별하주랑 비란주를 말하는걸까요? 두분 다 귀여워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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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7:15:23아니요! 여휘주와 비란주요!! XD 당연한 것을...!! 일단 별하주는 식사하고 다시 올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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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7:16:43별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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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7:45:20>>21 >>23
고롱고롱한 시점에서 이미 작고 귀여운 거예요.ㅎㅎㅎ 괜찮아요! 저 귀여운 거 좋아해요! 와아! XD(쓰담쓰담)
그나저나 가만히 있던 저는 어째서 거기 들어가는 거죠...?!ㅋㅋㅋㅋㅋ 여휘주랑 별하주라면 인정하겠습니다! :)
>>22 >>24
아니요, 인정 못 합니다! 전 아무것도 안 했다구요?ㅋㅋㅋㅋ 여휘주께서는 귀여운 거 인정이지만요! XD 아무튼 저녁 맛있게 드세요, 별하주! -
27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7:50:43별하주의 반짝반짝 갱신입니다~☆ 그리고 비란주도 귀여운 거 맞습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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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8:20:07>>27 저는 꼬물고롱거리지도 않고 별을 붙이지도 않으니까 귀여운 게 아니랍니다.ㅋㅋㅋㅋ 아무튼 어서 오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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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8:23:38하지만 비란주는 영어 단어를 멋지게 쓰니까 세련되면서도 귀여운겁니다...! 안녕하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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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8:47:28>>29 하지만 저는 지금 그 어떤 영어 단어도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 세련되면서도 귀엽지 않답니다. :) 애초에 그건 귀여운 게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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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8:52:23>>30 아니요! 귀여운데요! 뭔가 막막...연상이 되어서 귀여운걸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저도 지금은 별 안 쓰니까 똑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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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8:55:19(재등장) 그런걸로 싸우는 두분이 제일 귀여오여! 엄청 기요워!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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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8:58:55아니요! 여휘주도 귀엽습니다...! 그런고로 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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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9:14:05>>31 ...도대체 무엇이 연상되시길래 귀엽다고 하시는 걸까요...?(흐릿)(동공지진) 지금은 안 쓰셨어도 갱신할 때 쓰셨으니 귀여운 거랍니다! XD
>>32 다시 어서 오세요, 귀여운 여휘주! 하지만
그렇게 말해주시는 여휘주가 최고로 귀엽다구요!ㅎㅎㅎ -
35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9:15:25그런고로 지금 선생님들은 어떻게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고 별하주가 손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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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9:18:57
(부끄러움)(뛰쳐내린다)
페럿영상이나 보시죠...! -
37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9:24:16"...살...려주세요..."
서술형 채점하다 그만 책상위에 엎어져버리는 시연의 오후 9:24분. 시연이가 죽었슴다ㅡㅡ 더 이상 찾지 마새오... -
38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9:26:50아앗...! 패럿아...! 패럿 너무 귀여워요!! 와아아아아!! (감탄(눈 초롱초롱) 그리고......시연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하가 미안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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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9:28:49술을 마시면 다시 회복이 되니 괜찮아요! 아마...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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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9:32:56선생님들의 회식이 절실합니다...! (??
참고로 별하는 지금 연습을 끝내고 바로 집에 돌아가지 않고 근처 공원에 가서 조용히 바람을 쐬는 중이랍니다. 조용히 달을 바라보고 있는 옆모습... 제 자캐지만 뭔가 분위기 있어서 멋질 것 같습니다. -
41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9:43:29오오 별하....(반짝)
여휘는 으음... 밀린 게임 하고 있겠네요. 시험 끝났으니 경험치 2배 이벤트가... -
42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9:45:08경험치 2배 이벤트라...오오...확실히...그런 이벤트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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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9:51:28>>35 비란: ......Zzz...(서술형 채점하다 조는 중)(꾸벅꾸벅)(헤드뱅잉)(???)
하지만 그 와중에도 빨간색 볼펜은 꼬옥 붙잡고 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36 페럿...! 아, 세상에!! 너무 귀여워요, 진짜!!ㅠㅠㅠㅠㅠ 완전 떡실신해있어...!ㅠㅠㅠㅠ(야광봉)(같이 녹아내림)(???)
그런데 시연아...!ㅠㅠㅠ(맴찢)(공감) 술이라면 비란이와 함께 하시죠! 같이 맥주 한 캔을 하면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여휘는...ㅋㅋㅋㅋㅋ 열심히 게임 중이군요. 여휘는 폰 게임을 주로 하나요? 아니면 컴퓨터 게임을 주로 하나요? :)
>>40 회식...!ㅋㅋㅋㅋ 오오... 상상해보니까 뭔가 엄청 운치 있고 멋있어 보여요! 뭔가 아련하면서도 분위기 깊네요, 별하!(엄지 척)(야광봉) -
44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9:57:30아앗...비란이 귀여워..! 정말로 귀여워요...!! 졸면서 해드뱅잉인데 볼펜을 꼬옥이라니..! 하지만...제대로 자야한다구요! 비란이..!! ;ㅁ;
그리고...별하는 뭔가 그런 느낌의 구도가 되게 멋질 것 같더라고요. 조용히 입을 꾹 다물고 달을 바라보는 그 옆모습...! (엄지척) -
45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02:52ㅋㅋㅋㅋㅋㄱㄱㅋㄱ비란쌤이 엄청 귀여워..ㅠㅠㅜㅠㅜㅜ
같이 술은 마실 수 있겠지만... 음 좀 터프해진(?) 시연이를 만날 수 있을거에요...(흐릿) 그래도 비란이가 취하면 집까지 책임져드릴 수 있긴 합니다...ㅋㅋㄱㅋㄱㅋㄲ
종류 안가리고 해요! 온라인 게임도하고 콘솔도 있습니다...:) -
46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후 10:05:06멋진 구도라...
성운이는 깝치는 사람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치켜 들며 심술궂게 웃는 구도가 멋질 것 같군요...!!(?????)
갱신합니다 :) -
47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05:46어서 오세요!! 레주!! XD ....그리고....엗...(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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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 (4764605E+5) 2018. 6. 26. 오후 10:08:51혹시 지금 시트를 받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참치어장이 너무 오랜만이라 시트 쓸때 암호 넣는걸 까먹었습니다만...
그리고 만약 받으신다면, 사정상 출석이 그리 잦지는 않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
49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14:31>>48 일단 부레주인 이로서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을 하자면... 시트는 당연히 받고 있으며 암호는... 인증코드로군요. 인증코드는 #별하별하니 식으로 나메에 쓰면 된답니다! 물론 저건 제가 인증코드가 아닙니다.(??)
그리고 출석이라. 이 스레는 느긋하게 돌아가는 스레이니 그런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아요! 물론 너무 안 와서 한 달에 1번 오고 그런 거면..조금 곤란할 수도 있겠지만요? -
50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후 10:14:37다들 안녕하세요! :)
>>48 앗 오오오오오오!! 안녕하세요 참치분! 네네, 매화고는 열린 문이랍니다! 매력적인 시트는 언제나 환영이지요! :3
암호라면 인증코드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것이라면 나메칸에 #블라블라 라고 쓰시면 나옵니다 :) 그리고 괜찮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 모습을 비추지 않은 사람 정도만 시트가 내려가는 시스템이거든요. 주말에 메인 이벤트가 있는 정도, 무척 느긋한 스레랍니다!
충분한 답변, 되었을까요? :D -
51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14:47제가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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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15:04레주는 아니지만... 시트는 항상 받고 있어요!XD
사실 바쁘신 분들이 꽤 많아서... 꾸준히만 오신다면 괜찮아요! 막 시트 잘릴 정도로 안오면 곤란할 것 같지만요...? -
53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15:37앗 늦어버렸군(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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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후 10:16:02별하별하니...0ㅁ0(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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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17:46
멋있는 구도라...
어두운데다 막 아무도 없이 비어있는 무대에서 이런 분위기의 노래를 부른다던가... 오오 생각만 해도 나름 멋있네요. 언젠가 써봐야지.(독백소재 get -
56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19:26다시 말하지만 저것은 제 인증코드가 아닙니다...(진지)
그리고..음...음...오오..여휘가 저런 노래를 부른다니...제가 야광봉 챙기고 가겠습니다! -
57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20:29>>44 제대로 자려 하기에는 채점해야 하는 서술형의 양이...ㅋ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비란이는 예전부터 그랬으니까 괜찮답니다!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네, 별하는 그런 구도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뭐랄까...약간 조용히 우수에 찬 느낌? 물론 그렇게 하면서 하는 생각은 그리 행복하지 않을까봐 걱정이지만요...ㅠㅠㅠ 그런 분위기에서는 보통 좀 가라앉은 생각들을 하니까...
>>45 ㅋㅋㅋㅋ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시연이랑 여휘도 엄청엄청 귀엽답니다!ㅎㅎㅎ
앗...! 터프해진 시연이도 좋아요! 언니, 멋져...!(감동)(야광봉)(???) 비란이는 술을 마시면 알딸딸해져서 은근히 애교 아닌 애교와 함께 시연이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들러붙을지도 모르지만요...ㅋㅋㅋㅋㅋㅋ
오오, 여휘 이런저런 게임들을 다 하는군요! 대단해요! 게임 실력이 기대되는걸요? :D
>>46 아닠ㅋㅋㅋㅋㅋ 서, 성운아...!(동공대지진) 머, 멋지긴 하겠지만...! 아무튼 레주 어서 오세요! :)
>>48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께서 잘 설명해주셨으니 긴 말은 않겠지만, 매화고는 언제나 환영한답니다! 오신다면 두 팔 벌려 격하게 반겨드리겠습니다!ㅎㅎㅎ XD -
58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21:11>>57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아마 별 생각은 안할 거예요. 그냥... 저런 달을 연출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도는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분위기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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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22:21>>55 오오...! 노래 제목도 예쁘고 상상해보니까 엄청 멋져요! 독백으로 나오게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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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24:47>>58 ......(창피)(쥐구멍) ...죄, 죄송합니다... 너무 감성적인 것들만 봐와서...ㅋㅋㅋㅋㅋㅋ(흐릿)(작아지기) 역시 별하 = 연극 공식이 맞았네요!ㅋㅋㅋㅋ 프로답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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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4764605E+5) 2018. 6. 26. 오후 10:25:06이 답변의 향연! 고맙습니다. 그러면 잠시 뒤에 시트를 하나 쪄오겠습니다. 따끈따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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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25:18우와아아! 시트다...! 시트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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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29:46>>56 야광봉ㅋㅋㅋㅋㅋㄱㄱㅋ안돼여 응원가면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어요...!(흐릿)
>>57 술 한번 마시죠(진지) 술취한 비란쌤 보고 싶습니다...! 언니라고 부르는 비란이..!
그냥 게임폐인입니다...!(해맑) 잘하긴 잘해요!
새 시트다아아...!(야광봉 붕붕 -
64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32:34그럼 지금 두 분이서 일상을 돌려보는 것이...(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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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33:30>>61 네! 그럼 따끈따끈한 새 시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따끈따끈하게 맞이해드릴 수 있도록 손수 만든 레드카펫을 준비해 둬야겠네요!ㅎㅎㅎ
>>63 그럴까요?(진지) ㅋㅋㅋㅋㅋ이러다가 첫 일상부터 취중 일상이...!(???) 저도 술 취한 시연이 보고 싶어요! 귀여운 외모로 터프한 반전매력...!(야광봉)
ㅋㅋㅋㅋㅋ게임 폐인이어도 잘 하는 게 어디인가요! 그것도 대단한 거라구요! XD -
66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41:16이렇게 고등학교 일상물에서 소맥과 안주가 오가는 일상이...!(???) 그렇다면... 으음 비란주 지금 돌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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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41:18>>64 앗...! 처, 첫 일상부터 서로 취하게 되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 여휘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전 상관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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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43:15>>66 아닠ㅋㅋㅋㅋㅋㅋ 어, 어쩌다보니 대답하는 것처럼 말이 이어졌네요...! 네! 여휘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도 좋아요! XD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를 굴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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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43:16와아 마음이 통했다...!
선레는... 다이스로!
1. 귀여운 영쌤 비란이
2. 주당 시연이
.dice 1 2. = 2 -
70 여휘주 (4244004E+5) 2018. 6. 26. 오후 10:44:11그렇다면... 역시 채점 끝난 후 한잔이겠군요!
매우 느리지만 잘 부탁합니다...! -
71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44:26우와아아아아!! 선생님들의 일상이다...!!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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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46:20>>69-70 앗, 세상에! 또 통했네욬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와중에 시연이의 앞에 붙은 수식어 뭐죠...?!(흐릿) ㅋㅋㅋ저야말로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 선레는 감사히 잘 받을게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 편하게, 느긋하게 생각해주세요, 여휘주! :D
>>71 야, 야광봉이라니...!ㅋㅋㅋㅋㅋ(창피)(그래도 기대) -
73 이름 없음 (4764605E+5) 2018. 6. 26. 오후 10:47:15모락모락 김이나는 시트를 쪄왔습니다!
학생들이 잠겼다길래, 칙칙한 남선생님 등장! 이란 느낌입니다. -
74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50:08시트다...시트가 나타났다...시트가 나타났어....! (유사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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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bCgHZuBnDk (5815135E+6) 2018. 6. 26. 오후 10:50:18잠깐 자리를 비웠더니 그새 예비 시닙분의 시트가 완성되었군요! :3!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별하별하니도 귀여워요! :3 -
76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51:26별하:별하별하니~
별하:.........
별하:....응. 이건 아닌 것 같아. (무심(절레절레) -
77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0:55:15>>73 보고 왔답니다! 일본어 선생님! 전혀 칙칙하지 않고 매력적인 남선생님이군요! 빨리 통과되셔서 함께 하길 바랄게요! :)
>>75 잘 다녀오세요, 레주! XD
>>76 어째서죠?! 귀엽기만 한 걸요, 별하! 귀여워요!ㅎㅎㅎ(야광봉) -
78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0:57:35별하별하니가 귀엽다니...여러분들 대체 얼마나 기준점이 낮은 것입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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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1:00:33>>78 흠...글쎄요. 적어도 헤드뱅잉으로 졸고 있는 비란이가 귀엽다고 해주신 별하주의 기준점보다는 높다고 생각한답니다!ㅋㅋㅋㅋㅋ 귀엽잖아요, 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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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01:55당연히 그렇게 졸고 있는 비란이는 귀엽죠...! 별하는 무심하게 별하별하니를 외친다구요! 그러니까 안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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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1:10:05>>80 무슨 소리시죠? 그런 모습이 바로 반전매력인 것이므로 귀엽습니다! 레주께서도 인정하셨으니 별하별하니는 공인된 귀여움이랍니다.(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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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17:35>>81 앗...아무래도 이분들은 귀엽다의 기준이 엄청 낮은 것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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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산해주 (4764605E+5) 2018. 6. 26. 오후 11:21:07승인을 받은 고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오늘부로 부임한 산해주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84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22:35우와아아아!! 어서 오세요! 산해주!! XD 저는 여기서 무심함을 담당하고 있는 연극덕후 캐릭터 별하의 오너 별하주입니다! 부레주이기도 하지만...그건 그리 안 중요하니 넘기고...아무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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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1:23:14>>82 여러분! 여기 별하주께서 지금 저희들의 기준을 무시하고 계세요! 혼내주세요...!ㅠㅠㅠㅠ(확성기)(날조)(선동)(???)
>>83 그리고 산해주 어서 오세요! 매화고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격하게 환영한답니다! 저는 매화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비밀 투성이 비란이의 오너, 비란주랍니다. 저도 앞으로 정말로 잘 부탁드려요!ㅎㅎㅎ XD -
86 세민주 (0085945E+5) 2018. 6. 26. 오후 11:25:33갱신!신입분 반가워용 꺅><@@@@@@@@@@@@@ 깡패(ㄴㄴ)+핵열혈 3학년 사격부장 세민이와,부캐로 노잼 진지충(?) 연하를 굴리고 있는 세민주에용 잘 지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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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26:37아앗...비란주가 저를 지금 모함하고 있습니다...!! (동공대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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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산해주 (4764605E+5) 2018. 6. 26. 오후 11:28:22다들 반갑습니다! 이렇게 환영을 받을 줄이야...
모두 시트를 보니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더군요. 같이 놀기 재밌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첫 일상을 돌리실 분은 없습니까? -
89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1:34:17>>86 세민주 어서 오세요! :)
>>87 모함이라뇨...! 저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외쳤을 뿐이라구요!(끄덕)(???)
>>88 산해도 개성 넘친답니다! XD 앗... 저는 지금 여휘주의 부캐인 시연이랑 돌릴 예정이라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 -
90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35:59일상이라...별하주도 손이 비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고 조금 이후에 될 것 같아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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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산해주 (4764605E+5) 2018. 6. 26. 오후 11:42:21괜찮습니다! 이른 시간도 아니니까요. 저는 그러면 천천히 구경하도록 하지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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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별하주 (4583622E+6) 2018. 6. 26. 오후 11:43:05이 분에게서 엄청난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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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비란주 (3652825E+6) 2018. 6. 26. 오후 11:48:29>>91 ......(구경되어진다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짐)(쥐구멍) 그, 그럼 저도 다음 번에 산해의 일상 구경할 거예요! 엄청 열심히!(???)
ㅋㅋㅋㅋㅋㅋ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일상은 취하는 일상인데...(창피함이 두 배)(털썩) -
94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07:34밖에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군요...우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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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전 12:09:57얼른 급한 일 처리하고 오느라 겨우 시트 통과만 해드릴 수 있었네오오오...
리갱합니다! :) -
96 시연 - 비란 (6000547E+5) 2018. 6. 27. 오전 12:13:39"끝냈다아아...!"
마지막 동그라미를 치고 펜을 책상위에 내려놓은 시연은, 퍽 신나보였습니다. 채점이 완료된 OMR카드들을 바닥에 톡톡 치며 정리를 하고, 기지개도 쭈욱 펴보았습니다. 이걸로 마지막 반의 채점까지 완료되었네요. 이제 성적 확인을 받고나면 제법 한가한 나날들이 이어질 것이였습니다. 아이들을 핑계로 수업시간에 영화도 보고, 노래도 듣고 말이죠. 평소에는 그런 것에 엄했던 그녀였지만, 시험이 끝난 이후니 풀어줄 생각이였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 준비를 하려는 듯이 핸드백에 이것저것 챙겨 넣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퇴근 이후에 할 일들을 그려넣으며... 밀린 드라마를 보며 맥주를 마실까? 아니면 안주를 사가서 소주와 함께? 이런, 어째선지 죄다 술이군요. 신나게 교무실 문을 열었다가 같이 나오려는 비란이와 마주쳤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어요! 비란쌤도 퇴근하시는 길이에요?"
생글거리며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활기찼습니다. 종종걸음으로 그녀의 옆에 따라붙으며 이어 말합니다.
"...혹시 많이 지친게 아니라면 한잔하러 가지 않을래요? 제가 사드릴게요!"
...아무래도 술상대가 필요한 듯 했습니다. 시연은 특유의 반짝반짝한 눈망울로 비란을 바라봅니다. 그녀가 부임한 이후에 제법 친해졌지만, 회식 이외에 개인적인 술자리를 가져본적은 없어서 그랬던 걸지도 모릅니다. -
9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14:14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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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전 12:14:47오오 쓰고 갔다와보니 시닙분이...!(반ㅡ짝)
병약 미소년(?)담당 여휘랑 이중인격 시연이 담당 여휘주에요! 반갑습니다...! -
99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15:51하하하, 반갑습니다!
언젠가 저도 일상을 돌릴 수 있을때가 오길 바라며...! -
100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17:20그리고 제가 이렇게 등장하는 겁니다. 짜잔하고 말이죠..! 받아라! 산해주! 나의 일상 스피어를..! (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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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19:03그 스피어, 제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잠깐, 피가 너무 많이 나는거 같은데요? 하하하! -
102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22:04이 스피어는 찔려도 피가 안 흐르니까 괜찮습니다! 아무튼...좋아...선레 다이스를...!
.dice 1 2. = 2
1.별하주
2.산해주 -
103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22:36산해주인가...! 그냥 편하게 쓰셔도 무방합니다. 별하는 남자가 가면 안되는 곳이 아니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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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35:43"이야아, 이제 곧 방학이구만! 청춘의 액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 그 기간..."
적당한 벤치에 앉아서 햇빛을 쬐고 있다.
조금 덥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모양이다.
차가운 커피를 하나 들고 편안히 앉아 풍류를 즐기고 있는 듯 하다.
어쩌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웃고만 있는걸수도 있고.
그러던 와중에, 여기저기 둘러보던 그의 시선이 한곳으로 향한다.
혼자 놀기 심심하던 차에 잘 됐다는 느낌. 그리고 시선이 향한 곳에는 2학년의, 여성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유려한 남학생이 서 있었다.
"여어, 별하야! 오늘도 연극부 활동 가니?"
자연스럽게. 그 여우눈같은 눈을 치켜올려 웃으며 다가간다. -
105 비란 - 시연 (7952575E+5) 2018. 6. 27. 오전 12:36:35"......끄응...!"
두 팔을 들어올려 기지개를 위로 쭈욱 켜면서 잠시 버거운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그 옆에 가득히 쌓여져있는 것은 바로, 노란색의 OMR 카드 더미들. 조금 과장을 덧붙여서 산을 이룰 수 있을 법한 저 답안지들을 꾸벅꾸벅, 고개를 몇 번이나 숙이고 올리고를 반복하여 졸면서 채점한 지 얼마나 지났을까. 계속해서 손에 쥐고 있던 볼펜 탓에 손가락도, 어깨도, 목도 욱씬거리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Completed!"
마지막에는 상쾌한 미소와 목소리가 더해졌다. 날밤을 새는 것까지 각오하고 임한 탓일까? 물론 이미 꽤 늦은 밤이긴 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생각보다는 일찍 끝난 서술형 채점 작업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들뜨는 것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었다. 이제 앞으로는 나도 아이들처럼 자유시간이니까!
생글생글, 기분이 좋음을 마구 티내면서 제법 커다란 에코백에 이런저런 개인 용품들을 넣고 순식간에 퇴근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빨리 집에 돌아가 퍼질러 누울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무실 문을 열고 나가려는 찰나, 먼저 문을 열은 시연과 타이밍 좋게 딱 마주쳤다.
딱 마주친 두 시선과 시선에 이은 시연의 활기찬 인사. 그 속에 담긴 시연의 마음 역시도 자신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 역시도 기분 좋게 웃으며 그 인사에 대답했다.
"시연쌤도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Right! 시연쌤도 이제 퇴근인가요?"
아마 그 대답은 시연도, 자신도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그런 질문 하나를 덧붙이고는, 이어진 시연의 말에 잠시 놀란듯 두 눈을 깜빡깜빡여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곧 장난스러운 미소를 씨익 올리면서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Really? Then, 반드시 꼭 가야겠는걸요? 시연쌤이랑 함께 마신다면 저, 오늘 꽤 Overdrink할지도 몰라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가벼운 윙크는 덤으로. 마찬가지로 시연의 옆에 좀 더 붙은 자신의 발걸음이 한결 더 즐거워보이는 것은, 분명 착각이 아닐 것이었다. -
106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2:39:16>>94 비가 엄청 내리고 있죠. 빗소리는 듣기 좋네요. :)
>>95 레주 어서 오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ㅠ(토닥토닥)
>>99 그리고 산해주께서도 일상을 돌리시게 되었군요! 축하해요! XD 저도 그럼 즐겁게 관전하겠습니다.ㅋㅋㅋㅋ(팝콘 냠냠) -
107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42:37".....?"
오늘자 수업도 어떻게든 끝이 났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연극부 활동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었다. 아무래도 반마다 청소하는 것도 있고, 개개인마다 사정이 있으니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연극부 활동이 시작되진 않는다. 물론, 바로 가는 이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일단 방과후가 되었고, 활동 시간까지는 적당히 휴식을 취하리라 생각하면서 천천히 주변을 돌아다니는 중, 낯익은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보니 일본어 선생님이 벤치에 앉아계셨고 나에게 말을 걸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아무래도 방금 전까지 휴식을 취한 모양이었다. 일단 허리를 굽혀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면서 나는 대답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직 활동 시간은 아니지만, 갈 생각이에요. ...그보다 제가 연극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금 놀라운 일이었다. 우리 반 담임 선생님도 아니고 연극부 고문도 아닌 선생님이 아니던가. 내 이름은... 그래, 알 수도 있다고 치지만... 내가 연극부 부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조금 뜻밖이었다. 조금 놀라운 표정을 짓다가 다시 원래의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아무튼,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
108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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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2:50:30>>108 유려한 거 맞습니다! 별하 셀피...! 오오오! 왕자님 같아서 멋져요! XD(야광봉)(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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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51:44>>109 아앗...! 이거 새 셀피 아니에요..!! 전에 한번 올린 적이 있는 애라구요!! 매화고 갓챠 5성 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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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52:14알고 있었냐고 묻는 말에, 가볍게 포즈를 잡으면서 대답해준다.
뭐랄까,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다 장난이라는 느낌의 남자. 그것이, 추산해인듯 하다.
"물론이지. 커암 추산해 선생님은 모르는 게 없어요! 진짜로 모르는 거 빼고!"
한번 핫핫하, 하는 웃음을 낸 뒤 방금 전보다는 훨씬 진지한, 그러나 여전히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목소리로 설명해준다.
"사실, 애들 동아리 활동에 좀 관심을 둬서. 어떤 부가 있고, 누가 부장인지. 그냥 그정도만 봐 뒀거든."
그럼 그렇지. 그냥 아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뭐 이 사람의 경우는 꽤나 수상하기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볼일이 있냐는 말에, 다시 미소를 띄... 운다고 하기가 좀 뭐하다.
이 사람, 좀전부터 계속 웃고만 있었으니까. 이쯤 되면 뭐랄까, 웃는 2족보행 여우 요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야 하려나.
어찌됐든 웃음을 지우지 않은 채 뒷머리를 긁적이면서 다시 대답한다.
"으응, 굳이 뭐 볼일이 있는거라기보단... 아! 그래. 동아리의 고문을 정하는 데에 부장의 입김이 센 편이라고 생각하니?"
갑작스러운 질문. 개인적인 것은 아니라 다행이랄까. -
112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57:41이 선생님은 이런 분위기인 것을 알기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알고 첫 마디는 그냥 넘겼다. 이런 선생님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애초에 그 다음에 들려오는 말이 포인트라는 것은 얼핏 들어도 알 수 있었으니까.
"...그런가요? ...대단하네요."
목소리는 무심하지만, 그럼에도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부가 있고 누가 부장인지라고 해도... 동아리가 한 둘이 아닐테니, 전부 다 파악하는 것은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아니, 선생님이라면 가능할까? 아무래도 선생님들은 다양한 학생들을 알기 마련이니까.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튼 그런 것은 넘어가고 갑자기 날아오는 질문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동아리의 고문을 정하는데 부장의 입김이 센 편이냐라... 그것을 왜 나에게 묻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조용히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아마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굳이 말하자면 교장 선생님이나 교무 회의에서 정해지는 것 아닐까 싶고... ...굳이 입김이 들어간다고 한다면 학생회장님 아닐까요? ...적어도 저에게 그 정도의 힘은 없다고 보거든요."
애초에 있다고 해도 나는 쓰지 않을 거지만... 부장의 입김은 그런 것에 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원들을 위해서, 동아리를 위해서 예산을 타오거나, 뭔가 협상을 해야 할 때 필요한 것이 부장의 입김이니까. 일단 내 생각은 그렇다고 이야기하며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명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건 무슨 일로...?" -
113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2:58:40>>110 으음...정주행하다 본 적은 있는 것 같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새 셀피이든, 아니든, 별하는 멋집니다! 매화고 갓챠 5성 별하는 희귀할테니까 더욱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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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08:19>>113 그럼 그때 본 것이 맞을 겁니다! 그렇고 말고요...! 그리고 비란이도 예쁘니까 쌤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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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09:20"그-렇구나! 고마워. 도움이 되는 정보야!"
그리 말하고는 손을 잡고 흔든다. 거 참, 정신없는 어프로치다.
이 학생에 대한 건 적당히 기억하고 있다. 일견 무뚝뚝하고 높낮이 없어 보이는 반응이지만, 성의가 없는 게 아니라는 걸.
오해를 사기 쉬울수도 있는 특징이라, 잘 기억해두고 있다.
새로 부임한 사람이 이것에 대해 오해하는걸 막아주기 위해서 말이다. 뭐, 굳이 나 외에도 그러지 못하도록 해줄 사람은 많겠지만.
"그게, 어느 동아리의 고문 자리를 노리고 있거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들을 설득해볼 생각이었지. 날 고문 자리에 앉혀줄 권한이 있는 사람들을... 엿차, 받어!"
비닐봉지 안에 손을 집어넣고 뒤적거리더니, 시원한 캔커피를 꺼내서 던지듯 건네준다.
이 사람은 물건을 건네주는 것도 무슨 공놀이를 하듯 준다.
"커피를 싫어하는건 아니지? 마셔. 약은 안탔으니 안심하고. 하하!"
자기도 들고 있던 커피를 한모금 마시더니, 다시 말을 이어나간다.
무슨 텐션이 이렇게 제멋대로인가.
"결국 동아리 부원, 즉 학생들을 대표하는건 부장이니까. 자신들의 고문이 되어줄 사람을 정할 권리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을까? 난 그리 생각하거든."
그리 또 쓸데없이 자기 지론을 덧붙인다. -
116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1:15:52"...아. 네."
도움이 되는 정보일까? 이거?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손을 흔들며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하니까 일단은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면 좋은 것이니까.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선생님이 던지듯이 건네는 캔커피를 받아들였다. 가볍게 던진 것이기에, 잡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참으로 시원한 느낌에 괜히 미소가 지어졌다. 지금처럼 더울 때는 이런 시원한 것이 정말로 좋으니까.
"...일단 커피는 싫어하지 않아요. ...그리고 고문 자리라..."
간단하게 말해서 어떤 동아리의 고문을 노리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 부장인 나에게 조언을 구한 것일까? 일단 딸깍 따면서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다가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
"...글쎄요. 저로서는, 그냥 동아리 활동을 방해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입장이라서... ...애초에 그런 고문 선생님이면 굳이 부장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건의해서 쫓아낼 수 있을테고... ...무엇보다 부장에게 그런 파워가 너무 생기면, 부장의 힘이 너무 강해지는 것 같아서..."
물론 있으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없어도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말을 하다가 이어 선생님을 제대로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어느 동아리인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세요. 선생님." -
117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16:39드림셀피라,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비주얼의 선생님이랍니다. -
118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16:50엇, 나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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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16:53>>114 ㅋㅋㅋㅋ사실 정주행 했어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조만간 다시 해봐야겠지만요. 정신 좀 차리고 나서? 그리고 그건 쌤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비란이는 1성이거든요.ㅋㅋㅋㅋㅋㅋ(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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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18:21>>117-118 앗...! 사진이 너무 커서 그런 걸까요? 사진이 크면 안 올라가진대요...ㅠㅠㅠ 한 번 크기를 줄여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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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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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24:07>>119 어어...그렇게 옛날은 아니니까 쉽게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비란주는 비란이 전에 직접 그리셨잖아요!! 그것도 5성 이미지입니다..!!
>>121 아앗..저런 느낌이로군요...!! 잘 생겼다...!! 정말로 잘 생겼다...! (야광봉) -
123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5:32>>122
하하, 사실 선생님이라고 하기엔 좀 묘한 비주얼이지만요! -
124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28:06"그럴수도 있겠구나. 나도 참, 그 생각을 못했네! 하하!"
참으로 정신없는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그 스스로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저 어른이 되고,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버는 것 정도로는, 자신이 가르친 학생이라고 용납하기엔 부족하다.
한 명의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고. 필요한 것을 쟁취할줄도 알고.
이리저리 휘둘리기보단 싸워나갈 각오와 그런 경험이 있는, 준비된 어른이 되길 빌 뿐이다.
...너무 감상적이었나.
"격려 고마워. 참, 이제 곧 방학인데 뭔가 계획같은건 없니?"
선생님이 그런거 물어서 뭘 하려고, 라고 대답하지만은 말길 바란다.
이 여우 요괴의 탈을 쓴 선생도 가슴이 아프기는 하다. 한 천년에 한번 정도.
"역시, 노는거지! 노는게 최고야, 젊을 때는! 괜히 어릴때 해보고 싶은거 못해보고 훌쩍 커버리면 나중에 후회한단다. 경험담은 아니고! 하핫."
자문자답하지 말라고 태클은 해도 될거같다. -
125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전 1:32:46>>121 저는 모바일이라서 크기가 그렇게나 작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산해 멋져요! 와아! 멋진 선생님이예요! XD(야광봉)(환호)
>>122 사실 아예 첫 판부터 쭈욱 정주행할까, 생각 중이거든요. 적어도 이벤트 부분은 다시 한 번 봐보려고 해서...(끄덕) 그, 그리고...(동공대지진)(시선회피) ...그, 그것은 5성 이미지가 아니예요! 그냥, 그냥, 어어, 낙서일 뿐!
그나저나...여휘주, 정말로 죄송하지만 킵 가능할까요? 사실 제가 뭔가 컨디션이 오늘은 더 이상 스레에 있기가 조금 힘드네요...ㅠㅠㅠ 차라리 일찍 잠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정말 죄송해요...ㅠㅠㅠ 답레는 올려주시면 내일 최대한 빠르게 이을게요! 다들 부디 안녕히 주무세요! XD -
126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1:33:34"...방학인가요?"
그러고 보니 기말고사도 끝났으니 머지 않아 방학이 찾아오게 될까? 그렇게 되면...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일단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계획한 것이 없지는 않으니까.
이어 노는 것이 최고라고 이야기하는 선생님을 바라보며, 경험담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이 선생님은 학생 때 공부만 엄청 한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경험담이 아니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2학기에 연극 공연이 있으니까, 저도 무대에 올라가니까 연극 연습에 치중할 것 같아요. ...그 외에는,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정할 것 같지만... 워터 파크를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혼자건, 누구와 함께건..."
어느 쪽이라도 그다지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여름하면 워터파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적당히 친구들 몇 명을 부를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다가 선생님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선생님은 계획이 있나요?"
아니, 이런 질문은...의미가 없을까? 선생님들은 선생님대로 방학에 엄청나게 바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하지만 조금은 궁금했기에 나는 산해 선생님을 바라보며 그렇게 물었다. -
12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39:58>>125 무슨 소리죠?! 비란주의 그 그림은 충분히 5성급 이미지입니다...!!
>>126 아앗...컨디션이...?! 괜찮으신가요?1 비란주?! (동공지진) 어...어서 주무세요..! 하루 수고하셨어요! -
128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42:17"으응, 연극 연습이라! 꿈을 쫓는 청춘이야말로 최고지! 노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거야."
좀전까진 노는게 최고라더니 이젠 또 뭐라는걸까.
"워터파크 좋지~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살... 수영복과 미녀들... 사냥의 계절이야. 여름은... 후후후..."
제 혼자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아니, 선생이 이런 말 해도 되는걸까.
그리 뜻모를 헛소리를 조금 하더니, 다가온 질문에 평정을 되찾...은것처럼 보인다.
"이 선생님은 말이지..."
가슴을 부풀리고 뭔가 대단한 일을 말하려는 듯 하다.
콧대가 높아져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연수 가야돼... 가기 싫어... 놀고 싶다고..."
쪼그라들었다. -
129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1:46:20"...아니요. 딱히, 그런 것을 바라고 가는 것이 아니라서..요..."
수영복과 미녀라니. 나는 그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가고 싶은 것 뿐인데... 딱히 그런 것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물론 워터파크의 분위기나 거기의 사람들의 행동 등은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그 뿐이다. 그렇기에 나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머리를 정리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이성과 놀기 위해서 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것에는 딱히 흥미가 없었다. 애초에 헌팅이니 뭐니 해도, 그런 거 민폐라고 생각하고... 내가 한다고 해도 성공할 리도 없고... 스스로가 생각해도 나는 정말로 재미없는 이니까.
이어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나는 뭔가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연수... 그러고 보니 선생님들은 그런 것도 가는구나 싶어서, 시원한 캔커피의 내용물을 마시면서 천천히 목을 축였다.
그리고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방학 내내 연수를 갈 리는 없으니까, 갔다온 후에 놀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할 일은 하면서 말이죠."
그 목소리가 정말로 보통 무심한 것이 아니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그런 느낌이었으니.. 하지만 딱히 바꿀 마음은 없었다. 이것이 나니까. -
130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전 1:52:43아앗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비란주 푹 주무세요!:)
-
131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1:56:47"으응, 건전하구나! 그래. 아직 성인이 아니니까."
하지만 이젠 알 거 다 알 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발언은 하면 안되겠지.
혼자 쪼그라들어 슬픔에 잠겨 있다가, 별하가 하는 말에 다시 정신을 차린다.
"으윽, 하지만 말이지. 보충수업도 끝나고 놀면 되지만 받고싶지는 않잖아? 그거랑 좀 비슷한 느낌이랄까."
비교를 해도 하필... -
132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전 2:00:16(팝그작)
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 -
133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2:00:47"...성인과 관계...있나요? 그거?"
성인과...관계없지 않을까 싶어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딱히, 나는 성인이 되어도... 그런 것은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연애 자체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말이지. 헌팅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아무리 생각해도 매칭이 되지 않아.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방금 전의 생각을 지워버리면서 나는 산해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방금 선생님이 한 말에는 크게 동의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알아요. 그거. ...확실히, 보충수업은 싫으니까요. 연습 시간 줄어드니까."
물론 선생님과 내가 말한 이유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비슷한 느낌도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다시 되물었다.
"...그럼 선생님은 그 연수가 다 끝나면 뭘 하실건데요?" -
134 산해 - 별하 (140194E+57) 2018. 6. 27. 오전 2:11:44"어른이 되면 다 알게 되는거란다."
다 안다는 듯한 그런 뉘앙스.
열심히 고뇌를 하는 듯한 학생을 앞에 두고, 늘 띠고 있는 미소가 변함이 없다.
하하. 저럴 때지. 아직 부끄러울 때야.
"그렇지? 느낌이 확 오지?"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한다.
진솔하게 말이다.
"음...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대기?"
역시 선생이 할 말은 아니다. -
135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2:14:53으윽, 죄송합니다. 가면 갈수록 텀은 길고 내용은 부실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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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별하 - 산해 (9876635E+5) 2018. 6. 27. 오전 2:16:39"...의미 없잖아요. 그거."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대다니. 선생님들은 할 것이 은근히 많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산해 선생님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뭐, 딱히 상관은 없긴 하지만...그래도..말이지.
잠시 조용히 생각을 하다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그냥 납득하기로 했다. 저 말이 사실이건 아니건, 내가 딱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아니니까. 나는 그저 나의 연극에 집중하면 그만이니까.
"...그렇다면 그 빈둥대는 라이프. 잘 이뤄지길 빌게요."
연수 힘내세요. 그런 말을 잠시 한 후에, 나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슬슬 가보는 것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선생님을 다시 바라보며 차가운 캔커피를 다시 마시면서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면 슬슬 연습이 시작될 것 같으니까 가볼게요. 선생님이 하고 싶은 동아리. 꼭 고문이 될 수 있길 기원할게요."
힘내세요. 그럼.
그런 말을 남기고서 나는 천천히 동아리 부실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덧붙여서 나는 어른이 되어도 알지는 못할 것 같다. 여러 의미로...
//음..시간도 많이 늦었고 막레를 이렇게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프리한 선생님이로군요! 산해는...! -
13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2:17:05>>135 앗...아닙니다...!! 그냥 일상은 편하게 편하게 하는 것이 최고인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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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전 2:17:46원래 일상은 즐기는 것...!! 그것이 제 모토입니다 :3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
139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2:18:48그런고로 다음에 학생캐와 돌리면 꼭 놀러가는 일상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봅니다! 언젠간 돌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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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전 2:19:10별하주랑 산해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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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전 2:21:10그리고 일상 텀은...(흐릿) 나름대로 여유를 가지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딱히 제가 느려서 그런건 아니고(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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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2:25:26수고하셨습니다, 별하주!
프리 오브 더 프리한 선생님이지요. 하하! -
143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2:25:57그렇습니다! 일상이란 그냥 편안하게 하는 것이 최고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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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2:49:39별하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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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산해주 (140194E+57) 2018. 6. 27. 오전 2:56:06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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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전 3:13:37잘자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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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전 11:16:31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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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12:32:17좋은 점심이에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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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2:36:21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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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12:47:07점심... 먹어야 하는데 귀찮으니 움직이기도 싫네요(꾸물럭)
곤약젤리를 먹어야지... -
151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2:48:10....곤약젤리 말고 점심을 드세요! 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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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12:50:36으악! 별하주가 여휘주 때렸어...! 으아아아ㅠㅠㅜㅜㅠ(???)
냉장고에 곤약젤리가 많아오... 먹어 치워야 함니더ㅠㅠㅜ -
153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2:56:32점심을 안 드시고 그것만 먹으려고 하니까 때찌하는 거예요! 어서 점심 드세요! 곤약젤리는 간식으로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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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1:11:10근데 진짜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무네...(???)
그렇게 말한다면...감자라도 쪄야겠네요. -
155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13:41....밥을...밥을 드셔야....;ㅁ; 그래도 감자라도 드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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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5:27:33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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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7:23:5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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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bCgHZuBnDk (1241087E+5) 2018. 6. 27. 오후 7:57:52겨울 때 스레주: 난 아무래도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아 0ㅂ0
지금 스레주: 미안그때말취소취소취소취소취소취소취소
쪄죽겠다아아아아ㅏㅏ..
학원에서 잠깐 갱신하고 가요! :) -
159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8:00:52저..저런...레주...! ;ㅁ; 히..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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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비란주 (7952575E+5) 2018. 6. 27. 오후 9:18:40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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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9:32:01어서 오셍!!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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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9:32:52...아앗..! 오타다...!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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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9:58:04갱신입니다... 병원 갈때 빼고 거의 하루종일 기절이였네요. 한여름에 감기가 오다니...(흐릿)
답레 써올게요! -
164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9:59:36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아..아닛...그런데...감기라니..괘...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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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여휘주 (6000547E+5) 2018. 6. 27. 오후 10:00:40많이 부었다니까...음 약 먹으니 좀 괜찮아진걸...까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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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0:16:29엄...어엄...약 먹고 푸욱 쉬어야해요...여휘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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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1:30:46별하주가 스레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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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후 11:46:55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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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1:50:11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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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후 11:54:59별하주 안녕하세요! :)
내가 뭘 하려 했는데 까먹은 것 같ㅇ...는 그래그래 공지공지.
제에가 다음주에 시험인 관계로(;ㅁ;) 이번주는 이벤트가 없고 다음주 주말, 그러니까 6월 7일에 메인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모 동아리단과 관련된 이벤트죠 :3 -
171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1:55:57아앗...! 다음주에 시험이 있으면 당연히 이번주는 공부를 하셔야죠..!! 당연한 겁니다! 레주..!! XD .....그리고 6월 7일.... 한달을 돌아가는가...!(??
-
172 ◆bCgHZuBnDk (653323E+60) 2018. 6. 27. 오후 11:58:53...어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시간을 거스르는 자!!!(대체)
는 오탑니다 오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월 7일입니다! -
173 별하주 (9876635E+5) 2018. 6. 27. 오후 11:59: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을 거슬려서 한달 전으로..! 이것은 기말고사 공부를 한 달 더 하고 싶다는 레주의 의지..(아님) 아무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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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2:20: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에요(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호잇! 올려보는 끝만 밝힌 이름 리스트!
■■호
■■람
■■우
■■은
■■효
■■찬 -
175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21:00파랑호, 분홍람, 노랑우, 주황은, 녹색효, 보라찬 (그거 아님)
-
176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2:24:32>>174-175 녹색효가 아니라 초록효여야지 완벽한 정답일 거랍니다.(소근소근)(아님)
재갱신할게요. :) -
177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25:24아앗...그러고 보니....! (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
178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2:26:57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하줔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생각지도 못함)(빵)
비란주 어서오세요! 오오오오, 완벽한 정답입니다....!! :000(???) -
179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2:29:21흠흠 한 번 한 명의 이름을 밝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네요 :3?
제가 굳이 저렇게 한명한명 색깔을 넣어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이걸 알아맞히시면 고르신 한 명의 이름을 밝힙니다! -
180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2:29:53>>177 안녕하세요, 별하주!
>>178 안녕하세요, 레주! 후후...(씨익)(뿌듯)(브이) 아, 그리고 시험 화이팅이예요, 레주! 응원할게요!ㅎㅎㅎ -
18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30:45>>179 등장때 저 색 쫄쫄이를 입고 등장한다던가....(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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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세민주 (1170302E+5) 2018. 6. 28. 오전 12:31:12분홍색 애 이름은 왠지 가람이 아님 바람이일것 같다는 이상한 추측을 내세우며..갱신과 동시에 자러 가요 ㅠㅠ..내일만나요 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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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31:52어서 오세요!! 세민주!! 그리고 잘 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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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세민주 (1170302E+5) 2018. 6. 28. 오전 12:32:21앗..자러가기 전에 색깔을 넣은 이유라..엄..음..퍼스널 컬러라서 그런가용..?아님 머리카락 색깔이라던가..옷 색깔일 수도 있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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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2:32:36>>179 음...대사 같은 걸 쓸 때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도록 구분하기 위해서? 아니면 그 트레이드 마크 색이 담긴 옷이나 액세서리같은 것을 하고 있어서?
>>182 세민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 -
186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40:00그래서 이 중에 답은 있습니까?!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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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2:41:58아니 쫄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하주 오늘 절 몇 번이나 현웃터지게 만드시는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썩)
세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시고! :)
정답이 나왔군요 :3
그렇습니다. 퍼스널컬러입니다. 선착순으로 궁금한 아이의 이름을 말해주세요!
...자, 그런데...이벤트에서 한 번 나올 뿐인 캐릭터들에게 퍼스널컬러라는 건....?
:3 -
188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46:54아닛...쫄쫄이가 아니었다니...!! 당연히 그거라고 생각했는데...!! (???) 그리고...저는 틀렸으니 조용히 답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
189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2:53:24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제가 조금 뒤에 들어가봐야하기 때문에...1시까지도 지목이 없으면 제가 다이스를 굴려 밝히겠습니다 :) -
190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2:56:46정답을 맞히셨다니 세민주 대단해요! XD(박수)
음...음... 하지만 세민주께서 주무시러 가셨으니까 그냥 레주께서 다이스를 굴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9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58:01여담이지만...지금 축구가 너무 꿀잼이라서 기분이 완전 좋습니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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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00:21그렇다면! :3
.dice 1 6. = 4
그리고 축구..오오 전 지금 못 보고 있는데 현황 어떤가요? -
193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01:11네번째!
'김주은'입니다 :) -
194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01:162: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나라가요. 독일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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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01:34오오오...! 김주은...이름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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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05:20헉 세상에...! 0ㅁ0(못본 게 억울) 안이안이 진짜 대박이네요 >ㅁ<!! 세상에세상에 2대0이라니..! 독일 표정이 절로 상상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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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이름 없음 (6447063E+5) 2018. 6. 28. 오전 1:06:17한국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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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10: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 표정을 봤어야 합니다...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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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이름 없음 (6447063E+5) 2018. 6. 28. 오전 1:13:02노이어도 유니폼은 빨아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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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전 1:15: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아쉽네요...못본건...(주륵)
>>197분 어서오세요!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 -
20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16:37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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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25:16주황색은 주은이로군요. 엄청 예뻐요, 이름!ㅎㅎㅎ 아무튼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197 어서 오세요, 이름 모를 참치 분! :) -
20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28:23그리고 시트가 2개나 예약이 되었어요!! 비란주!! 와아아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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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39:23>>203 그렇네요! 귀여운 학생들이 두 명 더 들어오겠네요! 환영해 드려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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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41:02우와아아! 어떤 학생일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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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1:52:10>>205 분명 둘 다 예쁘고 멋진 학생들일테니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되겠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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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53:08>>206 그렇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면 시트는 올라오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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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2:04:02>>207 ㅎㅎㅎ뭔가 시트가 계속 들어오니까 신기해서 묘한 기분이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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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2:10:48>>208 그만큼 우리 매화고가 매력적이라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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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2:14:07>>209 그렇군요! 잘됐어요!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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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2:14:38과연 어떤 학생들일까요? 남학생일까요? 여학생일까요? 그것도 너무 궁금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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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전 2:20:39>>211 그것 역시도 느긋하게 기다려보면 알 수 있겠지요. :)
음......아무튼 전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
21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2:24:01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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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전 11:17:19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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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04:05점심이예요. 다들 부디 맛있는 거 챙겨 드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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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04:3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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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이름 없음◆A0QKh6lAC2 (5269205E+5) 2018. 6. 28. 오후 2:45:58바빠서 시트를 쓸 틈이 없어오..ㅠㅠ 오늘 이내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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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3:02:36>>217 아앗...시트는 천천히 올리면 되는 거예요!! 부담가지지 마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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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7:44:47별하주가 스레를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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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9:50:10와......진짜 증발 죄송해요. 그날까지 겹치니까 미칠ㅈ노릇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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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9:56:39....어어..여휘주...괜찮으세요? ;ㅁ; 일단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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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10:01:38괜찮...괜...(흐릿) 차마ㅇ괜찮다고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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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0:07:50아아...아아아..여휘주....너무 무리하지는 말아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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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0:31:06앗...! 여휘주, 답레는 정말로 편하실 때 천천히, 느긋하게 주셔도 되니까 괜찮지 않다면 무리하시지 말아주세요...ㅠㅠㅠ 저도 느긋하게 돌리는 거 좋아하니까 부디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몸과 건강이 가장 중요한 거랍니다, 여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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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0:36:40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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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0:40:59>>225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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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시연 - 비란 (606066E+54) 2018. 6. 28. 오후 10:41:24역시 기나긴 시험기간이 끝나고, 커다란 일은 전부 끝마쳐서 그랬던 걸까요? 두 사람 사이에는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었나봅니다. 이제, 학기가 끝나면 정말로 한가한 나날들이니 그 날들을 즐겨 보는거에요!
"와아 기뻐라...!"
비란의 답을 듣고 붕방 뛰는 시연은 인형을 받고 좋아하는 어린아이같았습니다. 현실은 동료를 술자리에 꼬드겨 내서 좋아하는 20대 중반이였지만요. 뭐, 시연은 혼자서 마시는 것도 좋아했지만, 역시 여자들끼리의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걸즈토크도 좋아했었습니다.
"에... 하지만 무리는 안하셔도 되는데.... 이래봬도 저, 술은 제법 잘 하거든요."
과음할거라는 비란을 걱정하는 듯 하면서, 은근히 자신감을 표출합니다. 그러다 앗, 소리를 내며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면서도 멋적은지 뒷머리를 긁적였습니다. 너무 들떴었나보네... 주차장에 도착하자 자그마한 흰색 경차에 올라탔습니다. 옆에 타라는 듯 말이에요.
"제가 분위기 좋은 곳을 잘 알고 있어요. 아마 마음에 드실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시연은 아는 곳을 여러군데 추려서 떠올려 봅니다. 갈 곳을 정하고선 시동을 걸었습니다.
1. 실내 포장마차
2. 칵테일 바
3. 호프집
.dice 1 3. = 3 -
228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0:42:17오오...!! 오오...! 호프집이다..! 호프집...!! 호프집 분위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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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10:42:52비란주 어서와요...!:D
괜찮아요! 약 먹어서 그런지 좀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걱정 고맙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ㅠㅠㅜㅜㅠㅠㅡ -
230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10:49:50>>228 저는 잘 가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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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0:50:57>>230 호프집은 아무래도 술을 좋아하는 이가 아니면 잘 안 가는 편이니까요. 저도 잘 가는 편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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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10:59:13>>231 시연이 주당 인증됐네요...(흐릿(???)
어째 본캐인 여휘보다 개성이 강한 아이가 되버렸군요 시연쟝... -
23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02:22아니에요! 여휘도 충분히 개성이 강한 아이라구요...!!
-
234 비란 - 시연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08:31자신의 대답에 붕방 뛰는 시연은 마치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다. 솔직하게 기쁘다고 외치면서 좋아하는 저 모습을 보고 그 어떤 누군가가 흐뭇해하지 않겠어? 안 그래? 그렇기에 그저 마찬가지로 기분 좋게 웃으면서 시연을 귀엽다는 듯이 마주 바라보았다. ...실상은 자신이 동생이었지만.
"Oh~ No problem! 무리는 아니니까 It's OK랍니다? 오늘만큼은 저도 제대로 마시고 싶은 Feeling일 뿐이거든요! 후훗, 이렇게 시연쌤이랑 사적으로 같이 술 마시는 건 처음이니까 그 Commemoration으로써 말이죠~"
자신을 걱정해주는 듯한 시연의 말에 길쭉한 검지 손가락을 들어올려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생글생글, 즐거운 미소와 장난스러운 목소리는 여전히 유지한 채, 가벼운 윙크는 덤으로.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심이기도 했다. 그야 처음으로 이 매화고에 부임해온 자신에게는 현재 시연이 유일한,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나 다름 없었으니. 그러나 사적인 자리는 많이 가져보지 못 했던 만큼, 함께 좀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한 가지 아쉬움으로 자리 잡고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기회가 스스로 찾아왔는데 그것을 어떻게 걷어차 버리겠어? 안 그래?
그렇기에 멋쩍은 듯이 뒷머리를 긁적이는 시연에게 신경 쓰지 말라는 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내저었다. 자신 역시도 현재 더 들떴으면 들떴지, 결코 덜 들뜨지는 않았으니까.
주차장에 도착하자 시연은 작은 흰 색의 경차에 올라탔고, 그에 자연스럽게 그 옆자리에 함께 따라 올라탔다. 그리고 좌석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자 이내 들려오는 시연의 목소리와 시동 소리에, 슬쩍 시선을 시연 쪽으로 돌려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Really? 그러면 기대해야겠는 걸요? Stylish한 시연쌤이니까 믿고 있을게요~"
목소리는 장난스러웠지만, 그 내용은 결코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애초에 처음 봤을 때부터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던 시연이 아니었던가. 지금도 시연의 머리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헤드드레스를 잠시 웃으며 바라보다가, 이내 살짝 흔들리기 시작하는 자동차에 살짝 몸을 뒤로 기대었다. -
235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13:06>>229 여휘주 어서 오세요! 약을 먹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지만... 그래도 무리하시면 안 돼요, 정말. 약이 다가 아니니까요...ㅠㅠㅠ(토닥토닥) 전 괜찮으니까 답레는 정말로 천천히 주셔도 된답니다. 아셨죠? 사과도 괜찮답니다. :)(토닥토닥)
시연이도, 여휘도, 둘 다 매력적인 개성이 강한 아이니까 예쁜 시연이랑 호프집에서 술 마시고 나중에는 멋진 여휘도 꼭 만나야겠네요! XD -
236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14:49그리고 제가 보장합니다만 비란이도 엄청나게 개성이 넘칩니다. 제 상판 역사상 저렇게 영어를 자유자제로 섞어서 대화를 하는 캐릭터는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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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21:50>>236 아니아니, 그 정도는 아니랍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걸요, 그 정도는.ㅋㅋㅋㅋ 그냥 단어 몇 개만 영어로 바꾸면 되니까요. 말투 이외에는 그다지 개성도 없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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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23:29>>237 누구나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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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여휘주 (606066E+54) 2018. 6. 28. 오후 11:24:43영어 말투가 얼마나 개성 넘치는데요!:) 확실히 캐를 개성적으로 짜는 것이 의외로 힘들기도 하니까요... 여휘만 봐도 병약한 캐릭터 밖에 없...(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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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28:35....별하는 그냥 무심한 성격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걸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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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30:57>>238 >>240
음...음... 그런가요? 어차피 저에게는 솔직히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요.ㅋㅋㅋㅋㅋ 어차피 언젠가는 누군가가 하셨을테고 말이죠. 사람들의 생각은 꽤나 비슷하니까 말이예요. :) 그리고 별하는 연극이라는 엄청난 개성이 있잖아요?
>>239 그건 그렇죠. 개성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것도 꽤 아이디어가 필요한 일이고...ㅋㅋㅋㅋ 그래도 여휘랑 시연이는 개성적인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병약한 것도, 헤드드레스나 이중인격 같은 성격도 개성적이니까 말이예요. :D -
242 세민주 (1170302E+5) 2018. 6. 28. 오후 11:34:44여러분들은 지금 개성이 넘쳐흐르는 캐들의 오너분들이 자기 캐는 개성 없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들 캐가 얼마나 개성 넘치는데용 ㅠㅡㅠ!!
-
243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35:35>>241 아앗...연극이라니..! 하지만 그것도 비란주의 논리에 따르면 누군가가 했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비란주는 자신의 캐릭터가 개성이 넘치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242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
244 ◆bCgHZuBnDk (1183482E+5) 2018. 6. 28. 오후 11:38:06조아 다 씻었어 상쾌하다!(반짝)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 -
245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40:06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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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40:50>>242 어서 오세요, 세민주! 음...음...감사해요. 하지만 세민이와 연하가 훨씬 더 개성 넘친답니다! 멋있어요! 사격부랑 패션뷰티부라는 것 말이예요. :)
>>243 음...음...음...그런가요?ㅋㅋㅋㅋ 그래도 인정은 못 합니다. 여러분들 캐릭터가 더 개성적이니까요. :D
>>244 레주 어서 오세요! -
247 별하주 (4342648E+5) 2018. 6. 28. 오후 11:45:44>>246 모두가 다 같이 개성이 넘치는 겁니다..!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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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비란주 (1271772E+5) 2018. 6. 28. 오후 11:53:19>>247 ㅋㅋㅋㅋ네, 그럼 그런 것으로 해요. 끝이 나지 않을 듯 하니 말이예요. :) 개성 넘치는 매화고 멋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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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세민주 (1170302E+5) 2018. 6. 28. 오후 11:55:27다들 안녕안녕~~캡 어서오셔요 ^-^!!
>>246
허걱 말씀 감사해용 ㅠㅠㅠㅠㅠㅠ..좀 흔한 설정이 아니다보니 뭐임 이 설정?이렇게 볼까봐 살짜콩 걱정이었답니당..개성 넘치는 세민이랑 친하게 지내주시는 비란쌤도 개성 짱짱한 거예요!학생과 거리감 없이 친해질수 있는 쌤이라니 이 얼마나 좋단 말입니까 ^-^!! -
250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02:17후후후...그렇습니다...! 우리 매화고의 모두를 정말로 개성이 넘치는 이들이라구요...! 와아아아!
-
251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12:04:01다들 안녕하세요! :3
어쩌다보니 내일은 학원을 비우게 되었네요. 앗싸!! -
252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2:06:06>>249 그러셨나요? 전 오히려 흔한 설정이 아니어서 더 눈길이 갔었는데 말이예요. 더 쉽게 기억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무척 개성적인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음...음...칭찬 정말 감사해요. 뭔가 묘하게 낯설고 어색한 느낌이네요...ㅋㅋㅋㅋ 그래도 학생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싶었거든요. 매화고는 학생들도 주인공이니까요! XD
>>250 와아! :D
>>251 학원 일정이 사라졌군요. 정말 축하해요, 레주! XD 내일은 부디 푹 쉬시길 바래요. :) -
253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06:45오오오..! 축하합니다! 레주!! XD 그럼 내일은 푹 쉬길 바라요!!
-
254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12:17:45다들 고마워요!! >ㅁ<
내일 저녁은.....
....미적분으로 불태워야지(._. -
255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24:00아앗...레주...조금은 쉬셔야....!! ;ㅁ;
-
256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2:28:40>>254 앗... 무, 물론 공부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쉴 땐 쉬셔야지 공부도 되는 거랍니다. 그러니 너무 무리하게 미적분하시면 안 돼요, 레주...ㅠㅠㅠ(토닥토닥)
-
25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2:34:14.dice 1 6. = 4
.dice 1 2. = 1
.dice 1 12. = 9
.dice 1 31. = 1
.dice 1 2. = 2 -
258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36:01음...? 저것은 무슨 다이스입니까? 일단 9월 1일이 생일이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만....
....1학년 4반, 9월 1일 여자 캐릭터라는 의미인가?! (아님) -
259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12:38:52무리하진 않을게요! :) 말만 저렇게 했지 내일은 조금 쉬엄쉬엄하게요.(파아아)
앗 그리고 저 다이스는....!? 0ㅁ0 -
260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2:43:02>>258 다이스는 따로따로랍니다. 맨 마지막 다이스는 제 것이니 제외하고 첫 번째는 독백, 두 번째는 생일이예요. 이렇게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말이예요.ㅋㅋㅋㅋ
정해졌네요. 다갓님께서 점지해주신 비란이의 생일은 9월 1일. 독백은... 천천히 써보면 되겠지요.
>>259 네, 그렇게 하시겠다면 안심 되네요. 부디 건강 조심하시는 거예요, 레주. :)(토닥토닥)
다이스는 별 거 아니랍니다.ㅋㅋㅋㅋ 무시하셔도 괜찮아요. :D -
261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46:33독백이라....독백 기대해도 되는 것입니까...!! (엄지척) 그리고 9월 1일이로군요! 좋아...침착하게 9월 1일에 비란이의 생일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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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12:53:40오 세상에 비란이의 생일에다가 독백입니까..!
이건...팝그작이다! :3 -
26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2:57:19>>261 아니요,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아무 말 대잔치가 나올 예정이거든요.ㅋㅋㅋㅋ 그리고 비란이의 생일은 챙겨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어차피 저도 까먹고 비란이도 까먹을 테니까요.ㅋㅋㅋㅋㅋ 두 달이나 남았으니까요? :) 그 때까지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ㅋㅋㅋㅋ
>>262 앗...! 파, 팝그작까진 아니랍니다! 지금 당장 나올 것도 아니고... 그냥 한 번 순서를 위해서 돌려본 것 뿐이라서...ㅋㅋㅋㅋ 그냥 까먹고 계시는 편이 더 좋을 거랍니다. 언젠가일 테니까요? :) -
264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04:05언젠간이라고 해도 제가 여기에 있는 한 언젠간 볼 수 있단 겁니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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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18:01>>264 하지만 언젠간 저나 비란이에게 일이 생기게 된다면 볼 수 없게 되겠죠!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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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22:14>>265 .....비란이와 비란주에게 왜 무슨 일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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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32:52>>266 어어...비란이의 설정이 바뀌어진다거나 기껏 썼던 독백이 다 날아가버린다거나 비란이 시트를 내리게 된다거나 해서요? 아니면 단순히 창피해서 독백을 완성해놓고도 못 올릴 수도 있겠지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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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36:46>>267 ......(울망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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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1:45:46>>268 ...어, 어째서 울망울망이신 거죠...?!(동공지진)(토닥토닥)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어쩌면 제대로 올릴 수도 있다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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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49:00그렇다면 저는 비란주가 올리는 것을 믿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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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1:55:20아닛 두 분 왜 이리 귀여우세요ㅋㅋㅋ큐ㅠㅠㅠㅠ(찰칵찰칵)(???)
리갱합니다! -
272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1:57:54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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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2:00:09>>270 ......(시선회피)(신뢰도 0%의 눈) 음...음...이렇게 비란주는 스레에 오지 못 하게 되었답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와아!ㅋㅋㅋㅋㅋㅋㅋ(박수)(???)
>>271 (동공대지진)(스레에 못 올 이유가 더 생김)(쥐구멍에 숨기) 어서 오세요, 귀여운 레주! -
274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2:02:56에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스레에 오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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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2:07:38안이 비란주가...0ㅁ0(동공지진) 아아아앗 스레주 권한으로 비란주를 다시 모셔오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오! :) -
276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전 2:10:47으어엌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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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전 2:11:13여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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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2:11:26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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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2:13:08>>274 그건 비밀이랍니다. 비란이가 비밀은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했으니 비밀이예요. :)(???)
>>275 하지만 스레주의 권한은 쥐들에겐 소용 없죠! 비란주는 쥐구멍에 들어갔으니 소용 없습니다! 하핫!(???)
>>276 여휘주 어서 오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벌써 늦은 새벽인데... -
280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2:15:55아아앗....! 저렇게 나오다니..! 비겁합니다..!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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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시연 - 비란 (4609747E+5) 2018. 6. 29. 오전 2:21:56비란이 처음 부임해올 적부터, 시연은 꽤나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첫 직속후배이나 마찬가지였고, 게다가 옆반이라니. 그 시점부터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가득했었지요. 만난 이후에 대화를 해보니, 취향이라던가 교육적 가치관도 비슷했던 비란이와 더욱 가까워 진 것을 매우 기뻐했었습니다.
"스타일리시라니... 에헤헤... 부끄럽지만, 정말 기대하셔도 좋은거예요."
비란이 장난스러운 말투로 이야기했지만, 역시 직접적으로 들으니 조금 부끄러웠나봅니다. 비란을 살짝 바라보다가 열없이 웃음을 흘리네요. 짧은 다리를 쭉 뻗어 액셀과 브레이크를 밟아가며, 골목길 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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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요! 여기 안주도 좋고 맥주 종류도 많으니까요. 앗, 맥주를 싫어한다면 다른 술도 있어요."
어느새 도착한 곳은 생맥주는 물론이고, 세계의 맥주와, 그 외의 술들을 총 망라해놓은 듯한 그야말로 술의 창고같은 곳이였습니다. 안주는 밖에서 배달시킬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물론 가게 안에서 파는 것도 퀄리티가 휼륭했지만요. 술 깨나 마셔본 시연이 고를 만 한 곳이였네요.
그러나 앞장을 서려다 입구에 있던 직원에게 길을 막히고 맙니다. 19세 이하의 청소년은 출입이 불가하다네요. 어...
"저... 저 성인 맞는걸요... 에... 그러니까 신분증이..."
시연에게는 꽤나 익숙한 상황이였지만, 봉착하게되면 여전히 당황하곤 했습니다.. 들고 온 가방을 뒤져 신분증을 찾아봅니다. 어라... 어... 어디갔지? -
282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전 2:23:36와아 새벽인데 사람이 이렇게나..,! 다들 안 자고 뭐하시는거에요...(흐릿)
그래도 스레주 별하주 비란주 안녕하세요! 몸은... 음... 괜찮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도요! -
283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2:23:58...여휘주가 하실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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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별하주 (9788033E+5) 2018. 6. 29. 오전 2:25:08그리고 별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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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전 2:28:34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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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비란 - 시연 (0196283E+5) 2018. 6. 29. 오전 2:51:01자신의 칭찬에 솔직히 부끄럽다 말하는 시연은 정말로 귀여운 느낌이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호랑이 쌤'이니 '지킬과 하이드'이니 하는 별명이 퍼져있는 것 같았지만, 그런 모습보다는 이런 귀여운 모습을 더 많이 봐 온 자신으로서는 솔직히 그다지 와닿지 않는 별명이나 다름 없었다. ...뭐, 그리 오랜 시간 동안 시연을 봐 온 것은 아니었지만, 사람 보는 눈이니 통찰력 같은 게 적어도 없지는 않은 자신이었기에.
아무튼 그런 생각도 하면서 간간이 시연과 대화를 나누며 들어선 골목길. 자동차의 가벼운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있자니 이내 시연의 목소리와 함께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에 자동차에서 내리려 안전벨트를 천천히 풀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돌린 시선에 보이는, 먼저 내린 시연의 좌석 쪽에 떨어져있는 무언가 작은 플라스틱 카드 하나.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그것을 집어들어 살펴보자 그 곳에는 시연의 사진과 함께 주민번호가 적혀있었고, 그에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것을 챙겨들었다. 이런, 큰일날 뻔했네. 그렇지?
그리고 이내 시연과 함께 들어선 호프집. 꽤나 다양한 술들이 총집합해 있는 그 곳은 정말로 세련된 디자인의 술집이라는 분위기가 입구에서부터 물씬 풍겨왔고, 그에 다시금 들뜬 듯한 미소를 지었다. 오늘은... 생맥주로 마셔볼까?
그러나 그런 고민은 아직 시기상조인 듯 했다. 그야 먼저 앞장 서서 걸어가던 시연이 입구에 있던 직원에게 길을 막혀버렸으니. 역시 동안 페이스인 시연은 어른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그러나 어른임을 증명해줄 신분증을 찾으려는 듯이 가방을 뒤지던 시연은 이내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였고, 그에 조용히 또각또각 시연의 옆으로 다가서서 살짝 귓가에 속삭였다.
"Don't worry. I'll help you."
그리고는 안심시켜주려는 듯이 밝은 미소를 한 번 씨익, 보이고는 시연과 직원을 향해서 노래를 하듯이 외쳤다.
"Ladies and gentleman, It's Magic Show Time!"
마치 마술사가 된 듯이 일부러 더 과장된 몸짓을 보이면서 잠시 현란한 손놀림을 보였다. 있지도 않은 마술사 모자를 들어올렸다 놓는 시늉도 하면서. 그렇게 잠깐 시선을 홀리고는, 이내 한 손을 시연의 귓가로 가져가 그대로 마치 시연의 뒷 머리카락에서 꺼내온 듯이, 손바닥에 몰래 숨겨놓았던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그대로 쨔잔! 하는 소리와 함께 시연에게 내밀었다.
"어머나, 예쁜 머리카락에 이것이 숨겨져 있었네요~ 자, Here! 이것이 찾던 것이 맞나요? Lady?"
한 쪽 눈으로는 가볍게 윙크를 하면서, 신분증을 들고 있지 않은 쪽의 팔로는 뒷짐을 진 채 허리까지 살짝 숙이며. 물론 그 목소리 속에 담긴 장난기는, 그 누가 봐도 확연히 눈치챌 수 있었겠지만. -
28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2:55:56멍하니 쓰다보니 시간과 양이 조금 늘어났네요...ㅋㅋㅋㅋ 하지만 써보고 싶은 건 써봤네요! XD
>>280 >>284
저는 원래 비겁한 사람이니까 괜찮습니다.ㅋ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282 여휘주야말로 깨어계셨잖아요...늦은 새벽인데도... 몸은 완전히 괜찮아 보이지 않으신 것 같은데도...(토닥토닥) 몸이 안 좋을 때에는 답레보다도 일찍 주무시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여휘주! :D -
288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전 3:06:32>>287 앗... 이 시간까지...! 비란주 맘이 너무 따뜻합니더...흑흑...ㅜㅠㅠㅠㅠ 비란이도 센스 넘쳐... 멋있어...!
여휘주는 한계가 찾아와버려서... 이만 자러갈게요...! 비란주도 너무 늦게까지 계시지 마새오ㅡ,..ㅠㅠㅠㅠ -
28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전 3:15:36>>288 세상에... 여휘주야말로 이 시간까지 깨어계셨나요?! 당연히 주무시러 가신 줄 알았는데...?!(동공대지진) 네네,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까 얼른 푹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여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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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전 11:15:23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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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0:53점심이네요. 모두 맛있는 식사 꼭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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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4:21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비란주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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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21:34>>292 안녕하세요, 별하주! 별하주께서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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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22:35저는 이미 점심을 맛있게 얌얌 먹었답니다...! 이제 비란주 차례입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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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40:11>>294 잘 하셨습니다! 저도 대충 먹었으니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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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40:50대충 먹었다니..! 든든하게 드셔야죠!! 비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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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2:03:32>>296 어쨌든 먹었으니까 된 거랍니다.ㅋㅋㅋㅋ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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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2:04:57왜 중요하지 않죠?! 중요한 건데요! 든든히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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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2:20:05>>298 음...그것 역시도 비밀로 넘어가겠습니다! 전 비겁한 사람이니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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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2:22:22....아아앗....! 또 비밀이라니...!! 어서 든든하게 드시란 말이에요!! (울망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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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2:30:10>>300 이런 걸로 울망울망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별하주... 다음 번에 든든하게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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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2:31:38으윽....! 그러면 다음에는 꼭 든든하게 드시는 겁니다!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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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2:37:58>>302 ......:) 그나저나 이번주에는 이벤트가 없으니 조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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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2:48:47....왜...왜 약속을 하지 않죠...? 그리고 이런 잡담도 있고 두 선생님의 일상이 있으니 조용하진 않을 거예요! 새 시트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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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3:00:42>>304 거짓말을 하긴 싫으니까요?ㅋㅋㅋㅋ 음...음...그렇군요. 조용한 것도 좋아하긴 하지만요. 레주께서 부재 시 새 시트 분들을 잘 부탁합니다, 부레주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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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3:03:06으아아아..! 비란주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고 있어..! 이..이렇게 되면 별하도 굶기는 수밖에 없군요...!(치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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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3:17:05>>306 전 밥을 안 먹겠다고는 한 적 없는 걸요? 그런데 어째서 별하를 굶기시나요...! 음...괜찮아요. 그러면 비란이도 굶기면 되죠, 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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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3:31:01비란주가 강하다...엄청나게 강해...! 제가 졌습니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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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5:25:40>>308 별하주를 이겨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요. 그래도 예의상 승리 시 대사는 해드리겠습니다!
와아! 별하주를 무찔렀다! 레벨이 올랐다. =)(???) -
31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5:28:45
이럴 땐 브금을 깔아줘야하는 법이지요..! -
311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5:35:02>>310 ...쓰러지셔놓고 저런 웅장하고 신나는 브금까지 깔아주시는 건가요...?(흐릿) 브금까지는 괜찮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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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5:39:20>>311 하지만 이기셨으니까 팡파레 정도는 재생해야 하는 법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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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6:01:12>>312 팡파레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크게 이길 생각도 딱히 없었는 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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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6:02:31하지만 이겼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아무튼 새 시트가 들어왔어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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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6:12:39>>314 으음...(흐릿)(도리도리) 그렇네요. 새 학생이 들어왔어요! 귀여운 학생들이 더 늘게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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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6:26:33와아아아!! 와아아아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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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6:32:00참여인원이 늘어날수록 세민주는 뿌듯해집니당 >-<♡♡♡♡ 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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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6:35:16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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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6:37:26>>316 ㅋㅋㅋㅋ와아! XD
>>317 세민주 어서 오세요! -
32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6:45:35"...여기도 괜찮을 것 같고, 여기도 좋을 것 같고...."
ㅡ이유는 모르겠지만 축구가 끝난 후에 할인권이 많이 생겨 별하가 기분 좋게 웃고 있는 오후 6시 45분 -
32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6:56:43별하주는 식사 시간이라서 식사를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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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7:12:49>>320-321 별하는 좋겠네요! 이제 친구들이랑 놀러갈 일만 남았군요. :) 저녁 맛있게 드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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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름 없음 (5004083E+5) 2018. 6. 29. 오후 7:22:38신입생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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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7:23:20갱신합니다! :)
그리고 세한주 어서오세요! 시니비분! >ㅁ< 위키 등록은 제가 이따가 여유로울 때 얼른 하도록 하겠습니다 :) -
325 이름 없음 (5004083E+5) 2018. 6. 29. 오후 7:32:43위키 제가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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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7:33:01>>323 세한주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매화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비밀 투성이 비란이를 돌리는 비란주예요. 매화고에 온 것을 환영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XD
>>324 레주 어서 오세요! -
327 이름 없음 (5004083E+5) 2018. 6. 29. 오후 7:35:43>>326 나이스미츄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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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7:39:37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XD 어서 오세요! 세한주! 와아아!! 이 스레에서 무심함을 담당하는 연극덕후 별하의 오너 별하주입니다..!! XD 잘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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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이름 없음 (5004083E+5) 2018. 6. 29. 오후 7:40:48>>328 저도 잘부탁해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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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7:41:17>>325 >>327
앗...ㅋㅋㅋㅋㅋ Yes, Nice to meet you, too! Greetings! :D 직접 위키도 추가하셨다니 대단해요! 수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반가워요.ㅎㅎㅎ
>>328 별하주 어서 오세요! -
33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7:42:29비란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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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후 7:56:34집에 오니까 새로 온 분이...?
실용음악부 옆의 밴드부 부원인 여휘에요...! 그리고 국어쌤 시연이도 같이 담당하고 있답니다! 어서오세요 세한주!>ㅁ< -
333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7:58:23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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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7:59:23리갱합니다! 아아 여유를 가지니 좋은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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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04:17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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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09:02>>332 여휘주 어서 오세요!
>>334 레주 다시 어서 오세요! 네, 여유는 좋은 것이죠.ㅋㅋㅋㅋ -
337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11:19다들 안녕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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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12:24아..맞아... 제가 아마 내일 시골에 내려가야 해서 토요일에는 못 오고 일요일도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녁이나 밤이 되어야 올 것으로 예상이 되니..모두들 매화고를 잘 부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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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15:46앗 그렇군요! :3 별하주 잘 다녀오시길 바라요!(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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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후 8:18:17레주 비란주 별하주 좋은 저녁입니다...!
앗 그리고 별하주 몸조심하시고 잘 다녀와요...! 매화고는 제가 지키겠ㅅ...(흐느적 -
341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18:22>>338 앗...그러시군요. 미리 잘 다녀오세요, 별하주! 그동안 부레주 자리가 공석이군요. 후후...(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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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20:54>>340 좋은 저녁이예요, 여휘주. :) 그런데...매화고를 지키기 전에 여휘주의 몸부터 지키셔야할 것 같은데요...?(흐릿)(토닥토닥) 여휘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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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27:37부레주의 자리가 탐이 나십니까? 이 자리가 탐이 나면 얼마든지 드리겠습..(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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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여휘주 (4609747E+5) 2018. 6. 29. 오후 8:29:17나쁘지 않은거에요...? 아마도... 목이 많이 꺼슬한 것만 빼면... 괜찮아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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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34:56>>343 ㅋㅋㅋㅋ아니예요. 그냥 장난 한 번 쳐봤을 뿐이랍니다. 매화고의 부레주 자리는 별하주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자리인걸요. :)
>>344 ...그건 나쁘지는 않을 지 몰라도 좋지는 않은 상태인 것 같은데...ㅠㅠㅠ(토닥토닥)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지만 어제처럼 너무 늦게까지 깨어계시지는 마세요, 아셨죠? :D 목이 꺼슬한 것도 금방 나으시기를! -
34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35:33음...결론은...모두들 건강하도록 합시다...! 비란주도 여휘주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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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42:40>>346 ...너무 자연스럽게 저도 거기 껴들어가있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흐릿) 전 괜찮습니다. 그래도 여휘주랑 별하주께서도 늘 건강하시길 바래요! 밥 잘 챙겨드시고 일찍 주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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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44:35비란주도 전에 몸 안 좋았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끼여야죠...!! 물론 저는 건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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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45:25멸치! 리갱!
앗 여러분 몸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요 ;ㅁ;!!
요즘 이상하게 감기가 많더라고요... -
35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49:36어서 오세요!! 레주!! XD 레주도 건강 조심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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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51:04...저어는 물론 건강하기에 :3c((두렵))
흠흠 다음주부터 쭉 할 이벤트 세 개 확립해서 기쁘군요! -
352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51:45오오...! 이벤트가 3개나 확립...! 축하합니다...!! 우와아아! 기대해도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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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51:52>>348 ㅋㅋㅋㅋ언제적 이야기인가요! 전 괜찮습니다! 그래요. 부디 다들 건강 챙겨주시길 바래요. 조심조심하는 거예요...! :)
>>349 어서 오세요, 레주! 멸치 단어 은근히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여름감기는 정말 힘든데...아무래도 날씨가 이상하다보니까 더 그런가 보네요.ㅠㅠㅠ 레주께서도 꼭 건강 챙겨주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XD -
354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8:54:16>>351 ...그런데 왜 뒤에는 ((두렵))이죠...?(흐릿)(불안) 와아! 이벤트가 세 개나 확립되었군요! 축하해요, 레주! XD 수고 하셨습니다! 음...음... 여담이지만, 레주의 이벤트가 정말 재밌고 즐거워서 좋답니다. 감사해요, 언제나.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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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54:51기대라...기대하셔도 좋습니다...?!(허세)
후후 여러분이 원하신다면야 키워드를 공개할 수 있지요 :3 -
35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56:10원합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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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57:39>>353-354 멸치 귀엽죠! :3 컴퓨터는 컴치!(파아아아)
그리고 두렵은...실은 제가 면역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말이죠..:3333(흐으으으릿)
앗 이벤트가 재미있고 즐겁다니...그런 칭찬을 들으니 기쁘기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0ㅁ0 고마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꾸벅) -
358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8:59:22엨ㅋㅋㅋㅋㅋㅋ별하주 엄근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후후후후 그렇다면 잠깐만요! 짧습니다! -
359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8:59:58후후후후후...(착석(팝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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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04:48>>357 컴치...!(깨달음)(???) 전 언제나 멸치였군요. 헤엄치는 한 마리의 물고기...(???)
......(토닥토닥) 체, 체력을 기르는 거예요, 레주! 레주는 병보다 강하니까 이길 수 있을 거예요! 레주의 면역력, 열일하세요!(박력)
ㅎㅎㅎ언제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레주의 이벤트 덕분에 즐길 수 있기도 하고...저야말로 감사해요! 힘내서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할게요! XD(맞꾸벅)
그리고...(착석)(이미 팝콘 냠냠) -
361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9:07:187월 7일 예정 이벤트 - 외부동아리/계획/행복한(진짜) 다이스!/레주의 코멘트: 혼파망 예상합니다 :)
이벤트 직후 - 일상형 이벤트/돈?/언제나 빠지지 않는 다이스!(...)
일상형 이벤트 후 - ??/어디서 본 것 같은 녀석들/엗 매화고 정체성인 다이스 어디 갔어오? -
362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08:54행복한 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다이스로 인해서 혼돈과 혼란이 찾아오는 건가요?! 음...저것만으로는 어떻게 다 파악이 힘들지만..... 그래도 3개 다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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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12:51>>361 ......(흐릿)(말잇못) ...지, 지금부터라도 다갓님께 계속 빌고 기도해야하는 걸까요...?ㅋㅋㅋㅋㅋ 어떤 이벤트일지 감은 잘 안 잡히지만 그래도 분명 재밌을 거란 확신이 드는군요! 반드시 참여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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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14:24저....저도 다음주 이벤트는 꼭 참가하겠습니다! 별 일이 없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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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9:15:21쓰려고 폼잡고 생각해보니까 키워드가 나름 스포일러라는 사실을 떠올려버렸...(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해주신다니 고마워요!! -
366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16:25원래 적절한 정보가 기대감을 더 크게 키우는 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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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9:19:24후후 그런 걸까요? :3
아아아아 한참 미적분을 잡고 있다 속미인곡 들여다보니까 마음에 평화가...(???) -
368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21:12>>365 ㅋㅋㅋㅋㅋ괜찮아요, 오히려 궁금증을 더 키웠는 걸요! :) 그나저나 어디서 본 것 같은 녀석들이라...그 컬러풀한 일행들일까요? 개인적으로
그 보라 선배의 정체가 제일 궁금하네요. 기말고사 때를 보고나서 몸이 10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
369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22:18>>367 ......?!(동공대지진)(말잇못) ...레주, 많이 힘드시군요...ㅠㅠㅠㅠ(안쓰러움)(토닥토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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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29:23레주....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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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36:04여담인데...정말로 덥군요...으아아아아...비가 와서 창문을 닫았는데...그러니까 또 엄청 더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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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9:48:21>>368 보라 선배: (씨이이이익)(?)
아앗 다들 위로 고마워요! 다행히 지금은 문학이라서요..! 편합니다!! :3
그리고 별하주...아아아아;ㅁ; 그곳은 비가 엄청 자주 오는 모양이군요...(우럭)(토닥토닥) 선풍기..아니면 에어컨을...!! ;ㅁ; -
373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48:43비가 자주 온다기보다는....아까전에 비가 엄청나게 내렸거든요. 그래서.... 창문을 닫았답니다. 지금은 또 그쳐서 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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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49:23그리고 레주 시험 화이팅...!!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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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9:52:47푹 자고 갱신해요!이벤트 키워드들 확인했어용 엄청 흥미진진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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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54:26>>371 >>373
그러게요... 엄청 덥네요. 비는 안 오는데 더워...ㅠㅠㅠ 차라리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 창문을 여시는 것도 좋지만 레주 말씀대로 선풍기 아니면 에어컨을 켜시는 것이 시원하지 않을까요?
>>372 ...보라 선배, 얄미워요. 너무해...독수리 종이 비행기로 때려버릴거야...(???)(안됨)
편하시다니 다행이지만 공부도 쉬엄쉬엄 하시는 거예요, 레주! 화이팅이예요, 화이팅! :D -
377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9:55:16>>375 세민주 다시 어서 오세요! 푹 주무셨다니 잘 하셨어요.ㅎㅎㅎ(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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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9:55:56어서 오세요!! 세민주!! 푹 주무셨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그리고 비란주 말이 맞습니다...! 그 보라 선배님은.... 아주 그냥 드론으로 테러를 가해야...! (안됨) 그리고 지금은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놓은 상태랍니다..! -
379 ◆bCgHZuBnDk (4277174E+5) 2018. 6. 29. 오후 10:02:01보라 선배: (생명의 위협)
세민주 어서오세요!
>>373 앗 그렇군요! :0 아아니 비가 변덕이 심해요오오...힘내세요!(부둥)
그리고 응원 고마워요! -
380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0:04:58다들 안녕이에요~헤헿 푹 잔걸로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아요 >-<♡(햅삐
엗 보라 선배님 궁지에 몰리고 계시네욬ㅋㅋㅋㅋㅋ연하가 손발에다가 알록달록한 풍선 한가득 묶어버릴지도 몰라용(???? -
38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08:44모두가 보라 선배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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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11:27>>378 그렇군요. 잘 하셨습니다! 그러면 금방 시원해지시기를 바래요. :) 그리고 드론 테러...오오...! 멋있어요!
>>379 자, 보라 선배! 하늘의 공격 삼종 세트를 맞아보시죠! 특별히 새들도 불러오겠습니다!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380 ㅎㅎㅎ세민주께서 더 햅삐햅삐하시도록 더 칭찬해 드려야겠네요! XD(쓰담쓰담) 기분 좋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 앗...! 연하의 공격, 순수하고 예뻐요...! -
383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13:07>>381 하지만 그만큼 기말고사의 그 모든 소동을 보라 선배가 다 수행했기 때문에...(끄덕)(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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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0:15:41>>381
ㅋㅋㅋㅋㅋㅋ하지만 세민이는 아니랍니다!되려 즐거운 기말고사 시간을 만들어준것에 대해 감사하는 중이에용 ^3^
>>382
아앗 여기서 더 햅삐해져버리면..(성불한다(파스슷(?
움음 푹 자고 나서 칭찬을 들어본적은 없었으니까용 :> 뭔가 신선한 기분이에요!사실 풍선으로 구타(...)하는 선택지를 할까 했지만 그건 힘캐인 세민이한테 더 어울려서..연하는 힘캐가 아니기에 적당히 조절(?)했어요! -
385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17:43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종 세트...새까지..! 도망쳐요...!! 보라 선배...!! (흐릿)
>>384 확실히 세민이는 엄청 즐거워하긴 했었지요..! 확실히 기억하고 있답니다! -
386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0:26:01>>385
후후 맞아요 엄청 즐거워했었어용!성적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자의 여유인 거십니다 'v'!!그래도 일단 최저는 맞춰야하니까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긴 하는데 그닥..(흐릿 -
387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26:45음..음...내일 비가 내리면 시골에 가지 않을 가능성도 생겨서 애매해졌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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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28:07>>384 앗...?!(동공대지진)(세민주 가루 붙잡기)(???) ㅎㅎㅎ그러신가요? 그래도 푹 주무셨다는 건 그만큼 피로를 푸셨다는 증거! 기특하시니까 맘껏 칭찬할 거예요! XD 앗...풍선 구타...ㅋㅋㅋㅋㅋ 하지만 확실히 바꾼 편이 연하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세민이 공격도 기대하고 싶네요! 오오!
>>385 도망 못 칩니다! 하늘 아래에선 숨을 곳이 없으니 보라 선배는 얌전히 정의의 공격을 받아야해요!(???)(안됨) -
389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28:46>>388 별하:...맞습니다. 그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해요. ...덕분에 저는 보충수업을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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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29:27>>387 앗...그러시군요. 음...그러면 일단 내일 날씨의 상황을 보고 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라...음...(끄덕)(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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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32:35>>390 그런데...어지간하면 비가 내릴 것 같아서...음...일단 상황을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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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34:02>>389 >>391
ㅋㅋㅋㅋㅋ별하의 가장 중요했던 사항이었죠, 그거.(토닥토닥) 역시 보라 선배는 벌을 받아야겠네요! 참새와 비둘기를 본 마당에 독수리를 그려 날려보내다니...잔인한 사람...(끄덕)
음...음... 네, 일단 그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부디 내일은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랄게요. :) -
393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35:11>>392
별하:....드론...불빛...소리...소음..70점대...(죽은 눈) -
394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42:15>>393 음...음...(토닥토닥)
비란: OH...(흐릿) Look at this!(마술 쇼)(연극용 왕 롤리팝 소품 쨔잔!) Here! 보충 수업 회피 선물이란다~(???)(생글생글) -
395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45:27>>394 별하:.....(빤히 바라보기) ....감사합니다. (꾸벅(소중하게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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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0:45:59>>388
(천천히 흩날린다(그렇게 그는 갔습니다..☆(대체
그렇지요!비록 일어난 시간이 아침이 아니라 밤중이라는게 조금 감점요소지만요 ㅠ..아앗 맘껏 칭찬해주신다니 저는 감사히 칭찬을 받으며 햅삐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당 ''*(꺄아
그렇죠 그렇죠!세민이는 몰라도 연하는 힘캐가 아니니까요!세민이의 공격이라..
세민:내앞에!!!!무릎을!!!!!!꿇어라!!!!!!!!(풍선 휘두르기(박-력
연하:(이마짚 -
397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0:48:56언젠가 세민이하고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음..! 음..! 세민이가 별하와 친했다고 한다면 같이 놀러가자고 말해봤을텐데... 세민이랑 놀러가면 뭔가 되게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별하:....(절레절레) -
398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0:54:39>>395 왕 롤리팝은 귀여움을 증가시키는 요소죠. 그러니 사탕을 품에 안아 귀여움이 더 배가 된 별하 귀여워요! XD(야광봉)
>>396 아아...세민주...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다음 생에선 부디 함께...!(눈물 또르르)(아련)(???)
감점요소라니요! 그런 거 전혀 아니랍니다. 저는 세민주께서 푹 주무셨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칭찬할 거예요! 사실 조금 부럽기도 해서...ㅎㅎㅎ 햅삐한 세민주 귀여워요...! XD
아닠ㅋㅋㅋㅋㅋ 세민이 공격 박력 넘치는데 귀여워요! 세상에...!(야광봉) -
399 시연 - 비란 (4609747E+5) 2018. 6. 29. 오후 11:05:00애꿎은 가방을몇 번이나 뒤져보아도 보이지 않는 신분증이였습니다. 찾다찾다 시연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되어버립니다. 신분증... 이 내가 이런 실수를, 어디엔가 떨어트린걸까요? 길거리에 떨어뜨렸다면 여러모로 곤란해질텐데 말이에요. 술집 출입은 그렇다쳐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던 시연은 비란의 속삭임에 울먹거리는 듯한 눈망울로 의문스러운 듯 바라봅니다.
정말 마술사가 된듯한 비란의 현란한 손놀림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귓가에 스치는 소리가 나더니, 익숙한 플라스틱 카드가 나타났습니다. 건내온 카드를 얼떨결에 받아들고선, 자신의 신분증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시연은 처음 마술쇼를 본 어린아이 같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손뼉을 짝짝 쳤습니다.
"와아... 비란쌤... 멋있어요...!"
신분증은 아무래도 떨어뜨린걸 비란이가 주워준 듯 했습니다. 정말 다행인 일이죠? 여튼, 비란에게서 받아든 신분증을 당당한 표정으로 직원에게 내밀었습니다. 직원은 여전히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갸웃 하며 들여보내줬네요. 시연의 승리! 사실 이 승리는 비란의 공이 컸지만요. 무사히 한 자리를
"아까는 너무 고마웠어요... 사실, 잃어버리면 여러모로 힘들어지니까요... 정말..."
신분증 발급이라던가 주민번호도 바꿔야하니 동사무소에도 여러번 들려야 하고... 아무래도 선생님이니까, 정시가 되면 닫혀버리는 동사무소 업무는 보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였으니까요.
"에잇, 그러니까 먹고 싶은거 다 시켜도 되요! 제가 쏘기로 한거니까 부담 가지지는 마시고요!"
그렇게 말하며 테이블 위에 메뉴판을 펼쳐보입니다. 일단, 나는 가볍게 버드와이저 한 병... 그리고선 비란쌤의 얼굴을 보며 싱긋 웃었습니다. -
400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1:07:43>>398 ㅋㅋㅋㅋㅋㅋ 아닛...그게 귀여운건가요?! 그냥 연극 소품으로 쓸 소중한 것이라서 꼬옥 안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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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1:11:51>>397
앗앗 저는 완전 대환영이에용!!!세민이랑 친해지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금방금방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민이랑 놀러가면 별하 이리저리 끌려다닐것 같은걸요 ㄷㄷ..그래도 일단 재미는 보장합니당!
>>398
그래요 밝고 희망찬 다음생을 기약해보야요 ^p^..(마지막 유언(가루가 말을 한다!(그만해
앗앗 완전 너그러우셔용 ㅠㅠㅠㅠㅠㅠㅠㅠ 푹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했는데 조금은 마인드를 바꿔야겠어요 ''* 엗 안이오 비란주가 더 귀여우셔용 ><(쓰담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풍선으로 해서 그런것일거에요!풍선 말고 다른걸로 했다면..(절레절레 -
402 시연 - 비란 (4609747E+5) 2018. 6. 29. 오후 11:12:14>>399 앗 어째서 무사히 한 자리를 뒷부분이 누락된걸까요... 뒤에 차지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추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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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1:13:53>>401 ...아닛....! (동공지진) 세민이에게 끌려다닌다니..! 그건 그거대로 뭔가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고.... 하지만 별하가 세민이와 둘이서 놀러갈 이유가 없네요...다음을 기약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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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비란 - 시연 (0196283E+5) 2018. 6. 29. 오후 11:30:51물론 그냥 평범하게 시연에게 신분증을 돌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랬더라면 아마 시연이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무엇보다도 이 딱딱한 분위기를 유순하게 넘어가고 싶었다. 그렇기에 간단한 마술이라는 쇼를 덧붙여보았다. 정말로 간단한 마술 정도야 예전에 배워 놓았으니까. ...알고 있길 잘 했네. 그렇지?
시연의 귓가에서 은근슬쩍 플라스틱 카드를 꺼내는 척 하면서 과장된 몸짓으로 그것을 내밀자, 시연은 얼떨떨한 표정과 함께 그것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잠시 확인을 거친 후 이내 시연이 손뼉까지 치면서 환한 반응을 보이자, 싱긋 웃으면서 한 손을 가슴께로 가져가며 허리를 살짝 숙여 인사했다. 마치 무대에서 박수를 받는 마술사라도 된 양, 가벼운 몸짓으로.
그렇게 작은 쇼가 끝나자 이내 시연은 되찾은 신분증을 직원에게 당당히 내밀었고, 직원은 뭔가 미심쩍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자신들을 들여보내주었다. 하지만 의심을 하더라도 소용 없는 일일 것이었다. 그야 저 신분증은 시연의 것이 맞을 뿐 더러, 원래 마술이라는 건 의심과 미심쩍음을 지고 화려하게 속여넘기는 쇼이니까. 안 그래? 현란한 속삭임에 눈과 귀가 홀리는 쇼.
직원의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슬쩍 싱긋 미소를 보이다가 드디어 입성한 가게 내의 한 자리에 시연과 함께 마주보고 앉았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시연의 감사 인사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You're welcome! 신분증을 잃어버리면 여러모로 골치 아파지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되찾아서 다행이네요, 그렇죠? 시연쌤의 Beautiful hair가 Magic을 도와준 덕분이랍니다! 후훗, 그래도 다음부터는 Hand bag에 잘 넣고 다니기예요?"
자연스럽게 공을 시연에게 돌리면서 가벼운 조언을 웃으면서 덧붙였다.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인 것이겠지. 그리고 곧 메뉴판에 시선을 옮기면서 대충 메뉴를 주욱 훑어내려갔다. 그리고 들려오는 시연의 목소리에 가볍게 웃어보였다.
"Oh, 그거 정말이죠? 그러면 저는 우선 생맥주 1700cc로 할까요?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은... Hmm... This! 이 닭강정이요. 시연쌤은 괜찮으신가요?"
메뉴판에 적힌 '닭강정' 글자를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시연에게 물어보았다. 자고로 맥주엔 치킨, 치킨엔 맥주라는 명언이 있었다. 그만큼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연쌤의 생각도 중요했으니까. -
405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1:36:35>>403
아직은 일상도 못 돌려본 사이니까 당연하죠!다음에 조금 더 관계가 발전한다면 한번 가보는걸로 해요 >-<!! -
406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1:37:42>>400 네, 귀엽습니다! 역시 연극을 좋아하는 별하에게는 귀여운 연극 소품을 주길 잘 했네요, 후후... 정작 실제로 별하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요.ㅋㅋㅋㅋ
>>401 흑흑...세민주...이번 생도, 다음 생도 당신을 기리며 살아가겠어요...!(아무 말)(???)
ㅋㅋㅋㅋㅋ엥...?! 너그러운 게 아니랍니다! 사실 그것이 이상적인 생활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그것도 일종의 한 고정관념이 아닐까, 하고 때때로
생각했거든요, 저는. 저, 절대로 제가 그 반대 생활을 해서 그런 건 아니랍니다...!(끄덕) 그리고 저보다 세민주께서 훨씬 더 귀여우세요.ㅎㅎㅎ 전 귀엽지 않습니다!(맞쓰담쓰담)
다른 거...어어...(흐릿) 세민이에게 삐에로의 풍선 칼을 쥐어줘야겠네요...ㅋㅋㅋㅋㅋ
>>402 앗, 네네! 알겠습니다! :) -
407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1:39:03>>405 아앗...그럼 언젠가 일상을 돌려보도록 하죠..! 와아아!!
>>406 아닌데요! 이벤트에서 만났다구요...! 이벤트에서 만났단 말이에요...!! (?? -
408 비란주 (0196283E+5) 2018. 6. 29. 오후 11:44:04>>407 앗...! 제가 뜻한 '만나다.'는 '얼굴을 보고 직접 대화를 해보다.'의 뜻이라서...(흐릿)(시선회피) 이벤트...이벤트 때 제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 위키 란에 이벤트 정리도 나중에 해야겠다...ㅋㅋㅋ
그나저나 세민-별하 일상 기대되네요, 재밌겠다! 나중에 팝콘 와그작와그작 하겠습니다. :) -
409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1:49:51>>408 아앗..! 그런 의미라면... 일단 비란이도 꼭 만날 겁니다..! 후하하하..! 포크도 더 무서운 창을 들고 찾아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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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세민주 (1720132E+5) 2018. 6. 29. 오후 11:52:48>>406
후후 기억해주신다니 저는 더 이상 여한이 없읍니다 ^p^...깩(아무말222222
헐 그 머냐 사실 친절하다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비롭다고 쓰려다가 너그럽다고 했는데 뒤늦게 생각났지 뭐에요 ㅠㅠ..그죠그죠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니까 이상적인 생활은 각자 다르기 마련인데 무조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좋다고 하는건 역시 고정관념이겠지요.엗엗 비란주 귀여우신거 인정해주셔라 8ㅁ8(울망
ㅋㅋㅋㅋㅋㅋ그렇게 된다면 필살기로 사격부의 칼부림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용 ㄷ
>>407
좋아요!언제 시간날때 함 찔러볼게요 ^-^!! -
411 별하주 (0643648E+5) 2018. 6. 29. 오후 11:54:14>>410 아앗..! 제가 시간이 된다는 가정 아래에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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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2:01:47>>409 호오, 그러신가요? 포크보다도 더 무서운 창이라. 기대 되는 걸요? :) 저도 더 강력해진 쌍포크로 찾아뵈면 되는 걸까요?(방긋)(???) 애초에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만나지 못 했으니까 크게 무섭지도 않지만요.ㅋㅋㅋㅋㅋ
>>410 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 저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욬ㅋㅋㅋㅋ 세민주, 감사해요! 덕분에 실제로 웃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
앗...! 친절, 자비, 너그럽다 단어들 전부 다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것들이예요...부끄러워서 죽어버려요, 저...ㅋㅋㅋㅋ(쥐구멍) 네,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탈피하기 위해 저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지요, 후후...(???) 울망하는 세민주가 더 귀여우시니까 인정 못 한답니다. :)(부둥부둥)
헉...! 사격부의 칼부림이라니 너무 멋있어요!(야광봉) 반드시 쥐어줘야 겠네요! -
413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02:20....싸..쌍포크라니...!! (동공지진) 으아아아아!! 제가 졌습니다..!! 살려주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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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2:07:13>>413 ㅋㅋㅋㅋ어차피 별하주의 창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저도 쌍포크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괜찮답니다! 걱정 마세요. 상처 하나 없이 목숨은 살려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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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07:52>>414 ....그렇다면....창을 내려놓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습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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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2:14:08>>415
.dice 1 3. = 2
1.창에 찔려 쓰러졌다.
2.한 포크만으로 창을 받아쳐냈다.
3.품에 숨겨둔 포크를 더해 쌍포크로 창을 받아쳐냈다. + 역습 개시! -
417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15:27....아앗....아아아앗...아아앗...!! 살려주세요!! 비란주..!! (백기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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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2:20:23>>417 저에게 창을 겨누기에는 아직 부족하시군요. 좀 더 실력을 쌓고 도전하시지요.(싱긋)(???)
참고로 현재까지 저를 이기신 분은 레주(성운이), 여휘주(시연이)가 계신답니다.(끄덕)(아님) -
419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21:49으윽...수련을 하고 오겠습니다...!! .dice 1 10. = 5 년만 기다리시죠!!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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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세한주 (5201474E+5) 2018. 6. 30. 오전 12:36:02세한주가 눈을 비비며 갱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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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37:02아앗...세한주...? 자다 깨셨나요? 이, 일단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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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세한주 (5201474E+5) 2018. 6. 30. 오전 12:40:30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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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50:55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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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14:26>>419 흠...5년이라. 저는 그동안 사라지고 없을테니까 기다리지 못 하겠네요.ㅋㅋㅋㅋㅋ 도전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끄덕)
>>420 세한주 늦었지만 어서 오세요! 그런데...괜찮으신가요...?(흐릿) -
425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14: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라지는 것인가요...? (흐릿) 에잇..! 다음에 리벤지 하겠습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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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전 1:16:04잠깐 졸고 보니까 새 시트로군요! 아나아아ㅏ 얼른 검사하고 올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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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19:15아앗...! 레주..주무셨다니..!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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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22:02>>425 생각 중이니까요.ㅋ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할 지. :) 리벤지하셔도 제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끄덕)(???)
>>426 앗... 조실 정도면 많이 피곤하신 거 아닌가요, 레주...?(흐릿)(토닥토닥) 일단 조심히 다녀오세요! -
429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23:54>>428 ...비란주...요즘 들어 자꾸 사라진다는 말이 많아요...(흐릿(불안) 에잇..! 리벤지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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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전 1:31:07음음 괜찮습니다! 약간 몸살이 나기는 했지만...다반사이니까 다이죠부합니다(파아아아아)
근데...비란주가 사라지신다구요??? 호에에에??(????) -
431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31:49..........다이죠부가 아니잖아요...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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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전 1:36:10에이 괜찮아요 죽지 않아오! :3(?) 그보단 광야를 들여다보며 이육사의 생애를 짚어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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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1:39:25>>429 음...음...그런가요?ㅋㅋㅋㅋ 불안해하실 필요 없답니다! XD 어차피 생각 중이니까요. 딱히
변하는 것도 없고 말이죠. :) 그리고 리벤지도 소용 없습니다! 저의 포크술은 창술보다 강하니까요?ㅋㅋㅋㅋㅋ(아님)
>>430 >>432
레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몸살이시면 전혀 괜찮으신 게 아니잖아요?!(동공대지진) 어서 빨리 침대에 누워 푹 쉬세요, 레주! 아프면 안 되는 거예요! 가뜩이나 공부도 많이 하셨으니까 더더욱 휴식을 취해야 한다구요! 더 공부하지 마세요...!ㅠㅠㅠ 그리고...ㅋㅋㅋㅋ 호에에에 뭐죠?! 부엉이 같아서 귀여워요! XD -
434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40:08>>432 레주...! 시간이 시간인데...공부는 하면 안돼요..! 이제는 쉬셔야 한다구요!!!
>>433 생각중이라니...음...음...음...음..(불안) 에잇...!! 비란주는 별하와 친해지기 전엔 절대로 못 갑니다..!(?? -
435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전 1:47:26하하ㅏ하 몸이 죽어간다...
못 버티네요 이 허약체질이...
자러가보갰습니다 다들 좋은 바아아암...8ㅁ8 -
436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1:48:14아앗...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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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04:50>>434 불안해하실 필요 없대두요.ㅋㅋㅋㅋㅋ(토닥토닥) 앗, 그 말씀은 별하랑 친해지게 되면 저는 가라는 뜻...?ㅋㅋㅋㅋ(???)(아님)
>>435 ㅠㅠㅠ...그러니까 부디 무리하시지 말고 건강 챙겨주세요, 레주...몸이 건강해야지 공부도 할 수 있는 거랍니다.(끄덕) 금방 회복하시기를 바래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438 이담주 (7316205E+5) 2018. 6. 30. 오전 2:05: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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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05:34>>437 아아앗...아아아아앗...! 그게 그런 뜻으로 해석이 되는 겁니까...?! (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이담주..! 오랜만이에요!! XD -
440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07:06그리고 가만히 봤는데..음...학생은 남학생으로 몰리고, 선생님은 여선생님으로 몰리는 성향이 있네요. 음....
...학생은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선생님이라도 부캐로 남선생님을 내볼까 생각중입니다. 설정에만 있는 별하의 형으로 말이죠. -
441 이담주 (7316205E+5) 2018. 6. 30. 오전 2:07:11므아아ㅏ아아아앟 다들 오랜만이에요...!
너무 오래 잠수탔다는 느낌이라 죄송합니다ㅏ아아아... -
442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10:07으아아아아..!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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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담주 (7316205E+5) 2018. 6. 30. 오전 2:11:38그치만 지금은 밤이 늦어서 자야 할 것 같아요...
바이바이입니다...! -
444 이담주 (7316205E+5) 2018. 6. 30. 오전 2:12:06그리고 매화고의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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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12:57안녕히 주무세요!! 이담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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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14:48>>438 >>441
세상에...! 이담주 어서 오세요! 오랜만이예요! XD 괜찮습니다! 반가워요.ㅎㅎㅎ
>>439-440 ㅋㅋㅋㅋ꿈보다 해몽이니까요? 음...음...그러게 말이예요. 신기하네요! 그런데 별하의 형이 나오는 건가요? 오오...! 부캐 여부는 별하주의 자유이니까 별하주께서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
44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16:08>>443-444 ㅋㅋㅋㅋ네, 확실히 늦은 시간이긴 하죠. 수줍은 사랑 고백 귀여워요...! XD 안녕히 주무세요, 귀여운 이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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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16:35>>446 네! 별하의 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보건 선생님이라는 설정인데...보건 선생님이 계시니까, 설정은 좀 바뀔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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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24:53>>448 음...음...그렇군요. 보건 선생님도 멋졌겠네요! 그렇다면 조용히 기다리면서 기대하고 있으면 되겠군요.ㅋㅋㅋㅋ(끄덕)(팝콘 냠냠) 사실 레주께서 부캐는 성별 비율에 포함 안 시킨다고 하시긴 하셨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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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28:05물론 성별 비중에는 포함이 안 되긴 하지만...그래도 일단 남자 선생님 하나가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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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33:12>>450 그건 그렇지요. 사실 가만히 보면 오시는 분들만 간간이 와주시긴 하지만...음...음... 아무튼 그러면 기대하고 있어야겠네요.ㅋㅋㅋㅋ
그나저나 별하주께서는 슬슬 주무셔야하지 않으신가요?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
452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35:00일단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보려고 생각중이랍니다..!! (끄덕) 이러다가 좀 더 안정될 가능성도 있으니 말이에요! 그리고...음...내일이 토요일이라서 조금 더 늦게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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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44:11>>452 네, 어차피 부캐는 별하주의 마음대로이니까요! 어쩌면 별하주의 말씀대로 안정될 수도 있기도 하구요. :) 그리고... 그렇군요. 그래도 피곤하시면 바로 주무세요, 별하주... 벌써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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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48:11음...음..어느새 시간이..(흐릿) 무리는 하지 않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졸리면 들어갈 생각이기에...!! 비란주야말로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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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시연 - 비란 (6703403E+5) 2018. 6. 30. 오전 2:52:21"엣... 너무 띄우지 말아주세요...! 되찾은 건 비란쌤 덕이 맞으니까요. 헤헤... 자주 잃어버리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조심할게요."
그리고 비란쌤도 되게 예쁜 분이고요... 염색한 머리가 관리하기 힘든데 비란쌤의 머리카락도 결이 좋으니까요. 그리 말하며 시연은 비란이 예쁘다고 한 자신의 머리를 만지작 거렸습니다. 아마도 기르기 시작한지 꽤 됐죠?
"당연히 좋죠! 치킨이랑 맥주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잖아요? 으음...하지만 너무 매운 맛은 무리지만..."
매운 맛,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시연은 조금 입을 우물거립니다. 독한 술은 잘 마시지만, 매운 것은 잘 먹지 못해서일까요? 그래도 달콤한 맛도 있으니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지, 크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사이드로 감자튀김도 추가 시킬까? ...뭐, 중간에 추가 주문도 할수있고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요.
주문을 끝마치자, 얼마지나지 않아 맥주 병 하나랑 얼음이 담긴 컵 한잔. 1700cc짜리 맥주 한 컵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하얀 거품이 뿜어져 나오는 생맥주를 바라보다가 맥주병 뚜껑을 땁니다. 퐁, 하며 시원한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안했는데... 저, 술 취하면 성격이 바뀐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어... 그렇다고 비란쌤한테 까지 험한 말은 안하겠지만, 놀라지는 말아주세요...!"
에헷 말해버렸다... 자신이 마시자고 한건데, 말을 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시연은 제 맥주잔에 맥주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잔을 테이블 위로 들었죠.
"건배하죠. 건배!" -
456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2:52:32>>454 저야 언제나 늦게 잠들었는 걸요.ㅋㅋㅋㅋ 게다가 아까 낮에 잠깐 잠들어서 괜찮습니다. 별로 자고 싶지도 않고...(끄덕) 그래도 무리하시지 않는다면 다행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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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전 2:53:42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ㅜㅠ
지금까지 깨어 있는건... 실은 저녁잠을 좀 오래 자는 바람에...(흐릿해짐 -
458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55:14여휘주가 아직 계셨어...!!(동공지진) 그리고...음...별로 자고 싶지 않다니...그래도 비란주도..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그러면 안되는 거예요...;ㅁ; 그리고...여휘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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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전 2:55:58앗 그리구 신입분들이 많이 보인다아...! 방학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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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2:56:04그리고 이제 곧 3시이니..저도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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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전 2:56:30별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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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비란 - 시연 (9134695E+6) 2018. 6. 30. 오전 3:14:38"후훗, 비행기 태우거나 그런 게 아니라 True fact를 말한 것 뿐이랍니다? 그리고 OK, Then, 저랑 약속한 거예요?"
앞으로는 조심하겠다는 거. 가벼운 윙크를 덧붙이면서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접어 가볍게 흔들어보였다. 약속의 제스쳐. 나이도 나이니 굳이 새끼 손가락을 직접 걸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원거리 약속도 재밌잖아?
그런 실없는 생각도 해보다가 시연이 매운 맛이라는 단어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잠시 시연을 빤히 바라보았다. ...매운 맛에는 약한 것일까? 알지 못 했던 새로운 사실. 입맛 같은 것은 그 사람과 직접 자리를 가지고 음식을 먹어봐야 알기 쉬운 법이긴 했다. 사소한 부분인 만큼, 놓치기도 쉬웠으니. 그렇지만 그만큼 시연의 미묘한 변화를 용케 알아차리고서는, 이내 생글생글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Don't worry! 달콤한 맛으로 시키면 되지요~ 저도 Sweet한 것들을 더 좋아하니까요."
제 서랍 속에 간식이 가득하다는 거, 알고 있어요? 시연쌤?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덧붙인 말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시연의 마음을 조금은 가볍게 해주려는 듯한 의도로.
그리고 이내 주문을 끝내자 곧 이어서 맥주병과 맥주가 담긴 컵, 잔들이 나왔다. 오랜만에 보는 술의 모습.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절로 느껴지는 생맥주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들뜬 듯이 환하게 웃어 반겼다. 그리고는 시연이 맥주병 뚜껑을 따는 시원한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 역시도 비어있는 잔을 기울여 생맥주를 가득히 따라냈다.
하얀색 거품이 일어나는 주황빛과 노랑빛이 섞인 맥주 특유의 색깔로 가득 채운 유리 컵. 그에 즐겁게 싱글벙글 웃으면서 이어 들려오는 시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Oh, 당연하죠! 저도 그런 People들, 많이 봐왔는 걸요. 저도 그런 소리 종종 들었으니까 No problem이랍니다~? 오히려 험한 말 하셔도 OK예요! 시연쌤이니까요?"
자신의 동료 선배이자 친구나 다름 없는 시연이었기에 그런 말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애초에 지금의 자신은 그런 말로 상처를 받을 수도 없겠지만. ...오, 이런. 벌써 취했니? 안 되지, 안 돼. 조심해야지?
시연이 팔을 움직여 맥주잔을 드는 것을 따라, 자신 역시도 팔을 뻗어 잔을 높게 들어올렸다.
"건배~!!"
쨍, 시원하게 두 잔이 울리는 소리가 울린 후에는 잔을 입에 가져와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맥주를 반 컵 정도 마셨을 무렵, 캬아~ 하는 짜릿한 감탄사 섞인 소리를 내면서 잔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서 요동치기 시작했다. -
463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3:19:04>>457 >>459
아니예요! 전혀 안 늦었으니까 사과는 괜찮답니다! 저도 느긋하게 돌리는 거 좋아하거든요.ㅎㅎㅎ 오히려 이 시간에 답레가 올라와서 걱정 되네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 시간, 엄청 늦었는데...괜찮으신 건가요, 여휘주...?(흐릿)
그리고 확실히 방학이라 그런지 신입 분들께서 많이 시트를 내주고 계신답니다...! :)
>>458 >>460
ㅋㅋㅋㅋ네, 그러게 말이예요. 그래도 언젠간 고쳐지겠죠, 뭐! XD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
464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전 3:28:39>>463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확실히 낮에 좀 오래 자기도 했고요...으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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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3:44:31>>464 으음...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이제는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ㅠㅠㅠ(흐릿)(토닥토닥)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여휘주...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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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전 3:55:21ㅇ원가 마저 쓰고 자려했는데 한계가 찾아 왔군요...(털썩)
여휘주 먼저 자러 가겠습니다아아아...! 비란주도 너무 늦게까지 계시지 마세요ㅠㅠㅜㅜ -
46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전 4:01:51>>466 사실 여휘주께서 답레 조금이라도 쓰실까봐 저 답레도 올릴까, 말까 고민했거든요...ㅋㅋㅋ(토닥토닥) 어차피 저도 나중에 올렸을 테니까 답레는 신경쓰지 마시고 어서 주무세요, 여휘주! 네, 저도 금방 잠들게요.ㅋㅋㅋㅋ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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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양이주 (1752966E+6) 2018. 6. 30. 오전 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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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전 9:11:47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오늘은 주말인데 눈이 빨리 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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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2:27:56ㄱㅐㅇㅅㅣ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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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후 12:31:14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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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2:32:51:D 별하주 안녕하세요!
어제 새벽에는 천둥 엄청 쳤네요... 그쪽은 날씨 괜찮나요? -
473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후 12:53:11음..이쪽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랍니다...! 물론 비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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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01:04저도 좀 나가야 하는데... 바깥 보기만 해도 꿉꿉하고 막... 그렇습니다.(흐릿) 나가지 말까아...
맛점하세욥! 점심 준비 하러가야 겠습니다! -
475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후 1:03:15아앗...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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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딸랑딸랑 꽃방울주 (7392412E+6) 2018. 6. 30. 오후 1:07:51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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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별하주 (2374963E+6) 2018. 6. 30. 오후 1:23:09아앗..! 화령주다...!! XD 어서 와요! 화령주!! 하지만...별하주는 이만 가봐야해서...(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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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딸랑딸랑 꽃방울주 (7392412E+6) 2018. 6. 30. 오후 1:37:22안녕~~ 앗 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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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3:34:26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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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4:26:40모바일이지만 위키를 조금 손봐야겠네요. 갱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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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4:46:02앗 레주 깜박하고 이야기 안한게 있었는데
그 선생님 위키에 담당 과목이랑 담당 동아리 란이 담담이라고 오타가 나있었어요... 뭔가 고치려고 했는데 말은 해야할것 같아서... -
482 별하주 (0795306E+5) 2018. 6. 30. 오후 4:59:58별하주가 갱신합니다! 일단 시트 정리를 하시는 것 같은데 현재 학생 쪽은 남학생으로 쏠리고 있고 선생님쪽은 여선생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를 하는게 좋을듯 해요! 일단 전 다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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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해영주 (1899976E+6) 2018. 6. 30. 오후 5:02:42야야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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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5:23:12자아 본스레에 리갱합니다!
해영주 어서오세요! :)
>>481-482 앗, 시트 스레에 있으면서 두 분의 말씀은 모두 잘 읽었답니다. 이렇게 신경써주시다니...게다가 별하주는 오늘 바쁘실텐데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부둥)
그나저나 오타 실수를 냈다니...0ㅁ0(흐릿) 정말로 지적해주셔서 고마워요. 얼른 고치고 올게요! -
485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5:40:34핫ㅡ하! 모바일 너는 내 위키를 수정하고 등록할 의지를 막을 수 업따!!!(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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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6:58:42재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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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7:28:38식사하고 리갱합니다! 비란주가 오셨었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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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이름 없음 (6950179E+5) 2018. 6. 30. 오후 7:31:15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시트를 제출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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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7:35:01핫! 바로 검사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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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7:47:11아아아아 갱시인...! 신입분들이 마구 몰려오니 매우 좋군요! 역시 여름방학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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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7:48:20저도 매우 기쁘답니다 >ㅁ<(파아아아아) 여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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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나래주◆k8AttozhbU (5266715E+5) 2018. 6. 30. 오후 7:50:05안녕 여러분! 저는 나래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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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7:51:47나래주 안녕하세요...! (꼬옥)(부둥부둥
병약 미소년(?) 여휘랑 토끼(?) 국어쌤 시연이를 굴리고 있는 여휘주입니다! -
494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7:52:18그리고 스레주도 좋은 저녁이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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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7:53:01나래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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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나래주◆k8AttozhbU (5266715E+5) 2018. 6. 30. 오후 8:16:28여휘주 스레주 안녕하세요!
저는 나래주입니다! -
49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8:42:34오늘따라 왜 이렇게 타이밍이 자꾸 어긋날까요...ㅋㅋㅋㅋ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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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8:50:42핫하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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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나래주◆k8AttozhbU (5266715E+5) 2018. 6. 30. 오후 8:50:42비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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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별하주 (0795306E+5) 2018. 6. 30. 오후 8:53:33아직 집은 아니지만 별하주가 잠시 갱신합니다! 2학년 4반의 애가 들어 왔다는 것을 듣고 빼꼼했지!
인사는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다들 나중에 봐요! XD -
501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8:56:11>>498 핫하! 레주, 안녕하세요! 드디어 인사를 하네요...! XD
>>499 앗...! 나래주 안녕하세요! 매화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비밀 투성이 비란이를 돌리는 비란주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ㅎㅎㅎ 환영합니다! XD
>>500 별하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 :) -
502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8:56:33별하주 어서오세요! 핫 요즘 참치어장은 소리도 지원하는가요...! 0ㅁ0(??????) 아무튼 수고하십니다아..(부둥)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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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8:56:52비란주 인사에 성공하신 거 축하드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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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9:04:18>>503 앗...! 이, 이런 걸로 축하 받을 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창피)(수치사)(???) 그래도 가, 감사합니다...? 참, 위키 수정 수고 하셨어요, 레주! :)(어깨 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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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9:06:30훗, 잠들뻔 했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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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9:10:52>>504 갸하 왜냐하면 저는 축하머신이기 때무내..!(?) 축하드려요!(부둥) 아아앗 그리고 고마워요 :333(체력회복)
여휘주 어서오세오! 아앗..괜찮으신가요...?(보듬) -
507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9:15:35끄아아아아...! 괜차나요! 세수하니까 좀 나아져슘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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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9:17:08>>505 앗...(동공지진) 여휘주, 괜찮으신가요...? 피곤하시면 잠깐이라도 주무시는 게...(흐릿)(토닥토닥) 아무튼 어서 오세요, 여휘주! :)
>>506 ㅋㅋㅋㅋㅋ축하머신 레주 귀여워요! XD(쓰담쓰담) 그렇다면 감사히 축하를 받겠습니다...!(뿌듯)(???) 그리고 레주의 체력 회복을 위하여 힐러 모드로...!(안됨) -
509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9:19:45>>507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지만...그래도 졸리시면 억지로 잠을 깨는 것보다는 좀 주무시는 것이 덜 피곤할 지도 모른답니다, 여휘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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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9:31:44>>507 앗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ㅅ; 여휘주 무리하시지 마세요오오(부둥)
>>508 핫 힐러모드 비란주도 귀여워여!! >ㅂ<(맞쓰담) -
511 시연 - 비란 (6703403E+5) 2018. 6. 30. 오후 9:38:29아무래도 비란을 포함해 선생님들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은 거의 없었나요? 그야,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였으면 그러한 모습도 보일 일은 거의 없었거든요. 지금의 모습을 생각보다는 잘 유지하고 있었나봅니다. 안 그런가요? 지금 당장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시연의 옛 모습을 보더라도, 전혀 알아보지 못 할정도로 말입니다.
뭐, 옛날 일은 이미 지나가버렸잖아요? 현재는 현재대로 즐거워도 되는 겁니다. 시연이나 비란이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말이에요. 시연은 살풋 웃었습니다.
"건배...!"
작디 작은 두 손으로 커다란 맥주잔을 들어올려 따라서 외쳤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쭉 들이키면, 목구멍 안 쪽으로 쩡하게 얼어붙은 맥주가 막힘없이 내려갑니다. 한여름의 열기가 차게 얼어붙는 시원한 한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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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험때는 무슨 커다란 벌들이 들어와서...! 학생들이 물리기 전에 때려잡았기에 망정이였죠... 정말이지, 신성한 기말고사 시험중에 어딜 감히..."
...오, 술이 들어가자마자 조금 낌새가 이상하다 했더니, 결국은 이렇게 되나보네요. 기말고사 때에 있었던 기묘한 해프닝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시연이는 그 일 때문에 어지간히 골머리를 앓고 있었나보네요.
"마지막 시험때는 누군가 일부러 불을 꺼버리고 튀어버렸었다니까요? 그러고보니 다른반에도 누군가가 장난을 쳐 놓았었다면서요? 드론이 날아들어온다거나 모형 바퀴벌래를 바닥에 흩뿌려 놓아두고 말이죠... "
흥분을 삭히려는 듯 닭강정을 질겅 씹어대는 시연이였습니다. ...그래도 안 풀리는지, 앙증맞고 작은 소녀는 맥주잔을 테이블에 쿵, 하고 조금 거칠게 내려놓았습니다.
"어휴, 누군지도 모르지만, 그 녀석들은 붙잡히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해요. 만약 잡혔다면 제 손에...." -
512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9:39:19>>510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 레주가 더 귀여워요! 에잇...! 제 힐이나 받으시죠, 레주! 영웅은 죽지 않아요!(힐에 귀여움 증폭 마법 숨겨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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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9:39:27엣 진짜진짜 괜찮아요...! 걱정해줘서 감사해요 레주, 비란주!(힐링(파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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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9:53:23세민주 갱신합니다아!신입분들 많이 들어오셨네용 아이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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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9:54:09세민주 어서오세요...!! 갹 진짜 많이 들어오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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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9:56:50여휘주 안녕이에요~그러게요 신입분들 많이 들어오셔서 엄청 북적북적해졌네요 ^-^!!!뿌듯합니당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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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0:00:18뭔가 위키가 점점 길어지는 것 같아요...! 이대로 흥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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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03:59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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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0:07:21위키 함 봤는데 이것은 흥함의 기운이 분명한것 같슴당 ^-^!!!아아 이대로 쭉 가면 정말정말 좋을것 같아용 ><
별하주 안녕 어서와요~~ -
520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11:10다들 안녕이에요!! XD 그래서 2학년 4반 신입은 어디에 있는가? 제가 중간중간 관전하면서 이 친구는 선관을 짜야 해! 하고 있었는데..! 에잇! 없으면 어쩔 수 없는 일..! 그 외의 다른 신입들도 다 반갑습니다..! XD 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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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0:18:06ㅋㅋㅋㅋㅋㅋ그러고 보니까 2학년 4반이면 별하랑 같은 반 친구겠네요!친하게 지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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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나래주◆k8AttozhbU (5266715E+5) 2018. 6. 30. 오후 10:18:34>>520 그 신입 여기잇소!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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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0:23:41나래주 어서오세요!! 와아아...! 선관이 짜지는 건가!(팝콘
생각해보니... 여휘도 은하쌤이랑 연관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특수학급에 들었다는 설정은 없긴 하지만... -
524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23:45>>521 그렇습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시트 올라오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2학년 4반이어서..헐..이러면서 봤다고 합닏!
>>522 아닛..! 그 신입인가...!! 반갑습니다! 이 스레에서 무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연극덕후 별하의 오너인 별하주라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이 스레의 부레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래와 같은 2학년 4반의 아이지!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XD -
525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0:24:57앗앗 나래주 안녕~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하주 반응묘사 담백해욬ㅋㅋㅋㅋㅋㅋ!헐..하면서 보셨다니.. -
526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29:54>>525 아니요. 정말로 딱 그 느낌입니다! 그냥 시골에서 폰 켜고 그냥 조용히 관전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시트가 무지 많네? 이러면서 랄랄라 하면서 보고 있는데 2학년 4반? 응? 이러면서 헐. 이러면서 봤다구요!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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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비란 - 시연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31:16시연과 같이 건배를 외치면서 나눈 첫 잔의 첫 모금은 정말로 짜릿한 맛이었다. 이제 갓 막 나와서 그런지 유난히도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맥주. 입가에 거품이 묻지 않게 주의하면서도 꿀꺽꿀꺽, 시원하게 마신 맥주는 벌써부터 잔의 반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그에 감탄 섞인 탄성을 터뜨리면서 잔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여름의 무더위가 조금은 가시게 됨을 알리는 시작이었다.
그렇게 첫 모금의 물꼬를 틀자, 이내 너 나 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술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시연과 함께 간간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도 한 모금, 다시 비워진 잔에 생맥주를 채워넣으며 또 한 모금. 곧이어 테이블에 서빙된 닭강정을 안주로 삼아 포크로 찍어 먹으면서도 술은 계속해서 꾸준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내 슬슬 제대로 오르기 시작하는 취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알딸딸한 그 상태에서도 시연의 목소리는 용케 알아듣고는, 생글생글... 아니, 헤실헤실에 가깝게 풀어진 표정으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니까... 시험? 기말고사 시험이라고? 내가 들은 게 맞지?
"Ahaha~!! 시연쌤도 이상한 일을 겪으셨나요~? Bee랑... Light랑... Drone이랑... Cockroach model! 굉장하네요~! Fantastic!"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가며 시연의 말을 따라하다 마지막에는 크게 웃으면서 박수를 짝짝 쳤다. 시연이 분노의 감정으로 흥분했다면, 자신은 그저 재밌는 사건을 듣기라도 한 듯이 유쾌하게 흥분한 모습으로. ...어쩌면 그저 정신을 서서히 놓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몰랐지만.
"Actually, 저도 그런 이상한 일을 겪었답니다! 막막 Bird들이 들이닥쳤거든요~ Sparrow랑... Pigeon이랑... Eagle paper airplane! 저 새들한테 인기가 많나봐요~ 막막 대화도 통했거든요! Haha~!"
달아오른 얼굴로 웃으면서 마치 새라도 된 양, 날갯짓을 하듯이 두 손을 파닥거리기도 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정신을 붙잡고 있는 건지, 이어진 시연의 말을 제대로 듣고는 생글생글거리며 대답했다.
"잡혔다면요~? 저 듣고 싶어요! 시연쌤의 Plan!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네? 네? 시연쌤~ 시연 언니이~ 시연쌔앰~"
...무의식적으로 중간에 섞인 함정은, 이제 곧 다시 생기게 될 비밀.
/ 으아아... 죄송합니다, 여휘주...! 잠시 일 보고 오느라 조금 오래 걸렸네요...ㅠㅠㅠ -
528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35:10>>513 으음...(걱정) 에잇!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예요! 선물로 힐링을 더 드리겠습니다!(강제 힐링 선물)(???)
>>514 세민주 어서 오세요! :)
>>518 별하주 어서 오세요! :)
북적임과 흥함이라... 왠지 묘한 기분이라 떨리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신입 분들 모두 다 정말로 환영한답니다! XD 보이는 첫 일상에서의 모습이 저래서 죄송해요...ㅋㅋㅋㅋㅋ(시선회피) -
529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0:35:55안이 시연이랑 비란이 술 취한 거 귀여워...!!
리갱합니다! :) -
530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37:30안녕하세요!! 비란주!! XD 음...떨리는 기분인가요? 그냥 이 상황을 즐기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뭐가 어떻다는 거죠? 두 선생님 지금 완전 귀여운데..! 와아아아!! (야광봉) 그리고 어서 와요! 레주! XD
-
531 여휘주 (6703403E+5) 2018. 6. 30. 오후 10:40:07분명 고등학교 일상물인데... 치맥이 함께하는 술판이라뇨0ㅁ0
신입분들 놀라실것 같은데요...ㅋㅋ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
레주 어서오세요! -
532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0:40:52다들 안녕하세요! ;3(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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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0:42:06고등학교.. 그것은 시험과 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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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42:56>>529 레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그리고...ㅋㅋㅋㅋㅋ 사실 왠지 부끄러워서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했다는 건 안 비밀이랍니다...(시선회피) 그래도 아직은 완전히 정신을 놓은 건 아니니까요...! :)
>>530 음...음...그냥 그런 기분이 들긴 하지만 즐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할 수 있을 거예요! XD 그리고 시연이 귀여워요!(야광봉) 비란이는...점점 멀쩡과는 거리가 멀어져가서...ㅋㅋㅋㅋ(흐릿)
>>531 ㅋㅋㅋㅋㅋㅋ저도 그래서 잠시 고민했답니다...(시선회피) 하지만 시연이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어요...! 저도 시연이랑 같이 술 마셔보고 싶을 정도라구요!(끄덕)(안됨) -
535 세한주 (5201474E+5) 2018. 6. 30. 오후 10:43:04세한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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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0:44:05비란주랑 캡 안녕이에용~~~~아니 술판이라니 세민이두!!!세민이두 낄꺼얏!!!!!!(난동
>>526
있는 그대로의 소감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하주 반응 넘넘 재미난거 같아용 아까도 말했지만 헐 하면서 보셨다니.. -
537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0:45:22>>524 반갑습니다 반친구주! 선관을 원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아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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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46:08>>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치맥은 고등학생이 즐기면 안돼요..!!
>>534 그렇습니다! 즐기면 되는 겁니다...! 와아아..! 그리고 비란이도 귀여운걸요! 완전 귀엽습니다...!!
>>535 어서 오세요! 세한주!! XD 반가워요!! 이 스레에서 무심함의 극치를 달리는 연극덕후인 별하의 오너인 별하주가 인사드려요! 이 스레의 부레주이기도 하답니다...!! 정말로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536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소감입니다! 후후후...그런데 재미난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
539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46:19>>533 아닠ㅋㅋㅋㅋㅋ 그, 그게... 그러니까...! 어어...(반박 못 함)(흐릿) 나래도 나중에 성인이 되면 비란이가 치맥 사줄테니까 같이 즐겨봐요!(???)(안됨)
>>535 세한주 어서 오세요! :)
>>536 ㅋㅋㅋㅋㅋㅋ어른이 되어 찾아오시죠! 성인이 된 기념으로 비란이가 다 사주겠습니다! XD -
540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0:48:14>>538 아닙니다! 제 기억속 고딩은 전부...!
>>539 (환호!) -
541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0:48:56세한주 어서오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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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49:36>>537 사실 안해도 상관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같은 반이고, 일단 이 스레가 리얼타임이라서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인데 아무런 접점도 없다고 한다면 뭔가 이상할 것 같아서 말이죠! 물론 별하가 워낙 무심한 애라서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면 그다지 신경을 안 쓰긴 하지만 그렇다고 또 주변에 벽을 쌓는 애도 아니라서...
일단 시트는 보긴 했는데 나래가 달리기가 빠르고 육상부라고 들었습니다. 별하가 연극 배우, 그 한 점만을 위해서 그것만을 보고 나아가는 애인데... 체력도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지라...같은 반에 그런 이가 있다고 한다면 관심을 보이고 아마 나래에게 트레이닝이나 이런 것 관련으로 많이 물어 볼 것 같습니다만...나래는 어떠할지가 궁금하군요..! -
543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50:26>>538 비란이는...아마 조금씩 더 정신을 놓아가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귀여운 게 아니라 위험과 경고의 표지판이 필요할 거랍니다...ㅋㅋㅋㅋㅋ
>>540 ㅋㅋㅋㅋㅋ저도 같이 환호예요! 와아! XD 나래랑도 꼭 친해지겠습니다...! :) 그래야 나중에 치맥을 같이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ㅋㅋㅋㅋ -
544 세한주 (5201474E+5) 2018. 6. 30. 오후 10:51:25환영해주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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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0:51:56세한주도 안녕~~
>>538
헐 하고서 딱 그 화면에서 시선고정이 되어 계셨을것같은 기분이 들었달까요!정말 평온한 상태였다가 헐 하고 당황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느껴버렸습니당 ><
>>539
세민쟝 아직 1년이나 남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연하 대리고 찾아가야겠네용! -
546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0:54:53>>542 기말고사가 끝나가는데도 반에 친구하나 없다면 아주 슬플것.....
물어봐주면 아주 신나서 대답해줄걸요! 체력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중 제일은 달리기다! 하루에 한 2km정도만 뛰고 오는건 어떠냐! 하면서 하교길에 집까지나 등교길에 학교까지 같이 뛸것 같기도 한데..! -
54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0:56:28>>544 다시 한 번 환영이랍니다, 세한주!ㅎㅎㅎ
>>545 ㅋㅋㅋㅋㅋ그래도 이제 기말고사도 끝났겠다, 6개월 정도 밖에 안 남았어요! 얼마 안 남았으니까 화이팅이예요! 앗, 당연히 연하도 같이 와야죠! 다같이 먹고 마시는 게 더 즐거우니까요.ㅎㅎㅎ :) -
548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0:57:34>>543 여러분! 비란이가 더욱 귀엽게 변한다고 합니다! 모두들 팝그작을 하도록 합시다...!! (??)
>>544 하하하! 앞으로 잘 부탁하겠습니다..! 세한주..! XD 멋진 실용음악부...! 화이팅...!!
>>545 ....아닛..세민주...제 상황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죠? 정말로 딱 그 상황이었는데...(동공지진)
>>546 그럼 별하는...가만히 듣다가 ...그래? 참고할게. ..고마워. 이런 느낌으로 무심하게 대답한 후에 아마 틈틈히 조언을 구하기도 할 것 같고.. 음..일단 나래는 연극이나 그런 것에 흥미가 있나요? 일단 별하는 시트에도 나와있지만 연극부 출신이고 2학년 부장이거든요. -
549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1:01:51>>547
그쵸그쵸!세민이 생일 지나자마자 바로 연하 끌고 찾아뵙게 하도록 해야겠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당하신 말씀이심다 자고로 술은 혼술보다는 다같이 즐기는게 훨 낫죠! >:D
>>548
후후후후후 저는 사실 별하주를 쭉 주시하고 있었읍니다..빅 브라더 이즈 와칭 유..(?????? -
550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1:02:44>>548 연극은 보는걸 좋아해요! 물론 몸쓰는건 뭐든 좋아햐서 하는것도 꽤 즐기겠네요. 개인적으로 후크선장을 하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거에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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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02:59>>549 .......(동공대지진) 아닛...!! 이럴 수가...! 저는 감시되고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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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05:02>>548 ......(동공대지진)(당황) 사, 사실 치맥 일상을 돌리는데 생각 외로 지금 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부끄러워서 답레 어쩌지, 하고 고민했거든요...ㅋㅋㅋㅋㅋ 안 귀여우니까 팝그작 안 돼요...!(수치사)(???)
>>549 ㅋㅋㅋㅋㅋ기대하고 있을게요! 비란이는 정말로 언제든지 두 팔 벌려 반길 거랍니다! XD 다만... 좀 많이 마시게 되면 비란이의 상태가 저 모양이 되는지라...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적당히 마셔야겠네요. :) -
553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05:50>>550 보는 것을 좋아한다라..! 그렇군요..! 그럼 아마 별하도 연극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알려주고 그럴 것 같네요. 그냥 무난하게 잡담을 나누는 그런 느낌의 같은 반 친구 사이가 될 것 같은 느낌인데... 혹시 나래주는 좀 더 추가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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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08:11>>552 후후후...귀여우니까 그냥 침착하게 캐입하면서 돌리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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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1:09:50>>551
흐후후후후 그렇슴다!별하주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빅-브라더 세민주에게 감시되고 있죠! ○V○
>>552
크으 역시 우리 비란쌤 넘넘 조아용 8ㅁ8..bbbbbbbb 빈손으로 가기 미안해질것같은 반응이쟝..
아닛 그거슨 허용 못합니다 비란쌤 실컷 마시고 지금처럼 귀여워지셔야죵! -
556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11:10>>555 (소름) 귀신아 물럿거라...!! 귀신아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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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1:13:53>>553 음! 우선은 그걸로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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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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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1:17:30(귀신이 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온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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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17:33>>554 ......귀엽다고 해주시니까 오히려 캐입이 안 되게 생겼어요...(???)(흐릿)
>>555 착한 세민이랑 연하라서 반겨주는 거랍니다!ㅎㅎㅎ 빈 손으로 와도 괜찮아요! 빈 손으로 와도 돌아갈 때는 두 손 가득히 간식을 들고 나가게 된다는 비란이 서랍의 마법...(아님)
아닠ㅋㅋㅋㅋㅋ 아, 안 돼요...! 막막 알딸딸해져서 세민이랑 연하를 마구마구 껴안고 쓰담쓰담하면서 예뻐할지도 모른다구요...!(도리도리)(???) -
561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19:20>>558 헉...! 저 진짜로 깜짝 놀라서 핸드폰 던질 뻔했어요...!ㅠㅠㅠㅠㅠ 아,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ㅠㅠㅠ
>>559 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레주 어서 오세요! 레주의 권한으로 귀신 퇴치해주세요...!ㅠㅠㅠ(???) -
562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20:10>>557 알겠습니다..! 선관 짜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후 나래와의 만남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와아아!! XD
>>558 .....(동공대지진) 으아아아아! 물러가라...!! 물러가란 말이다...!!
>>559 어서 오세요! 레주!! XD
>>5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하게...침착하게 하는 겁니다..! XD -
563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1:24:34아닛 캡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이에용!후..여기에 귀신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당 ^^..(대체
>>560 >>561
비란쌤 서랍의 마법은 졸업하고도 적용되는건가용 저 좀 뭉클해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란쌤 많이 존경해여 렬루..(울망
헐 그런 술주정이라면 진짜 언제 어디서든지 받아줄수 있습니다아!!비란쌤한테 막 도수 높은 술 많이많이 드려야할것 같군요 ^-^!!
연하:(보드카 장전 완료
세민:(스피리터스(????)장전 완료(비-장
앗앗 그보다 놀라셨다니 ㅠㅠㅠㅠㅠㅠ 많이 놀라셨어요..?
>>562
칫...이번만큼은 순순히 물러나겠지먼 두 번의 기회는 없습니다....(파스슷(?? -
564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1:27:08
-
565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31:40아앗...! 귀신아..! 물러가라! 물러가라...!!
-
566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1:33:52
-
567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34:53>>562 침착하게 하면 저 술 취한 분위기를 풍길 수가 없어요...!(털썩) ㅋㅋㅋㅋㅋ음...저도 술에 취하면 되려나요? 후후... 취중일상...(씨익)(???)
>>563 네, 당연하죠! 비란이는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 하고 싶어하니까요. 졸업 여부와는 상관 없이 그 아이 자체를 예뻐하는 거랍니다! :) 저도 세민이랑 연하 많이 예뻐한답니다! 그러니까 뚝이예요, 세민주.ㅎㅎㅎ(토닥토닥)
아닠ㅋㅋㅋㅋㅋ 오, 오히려 역효과인 건가요...?! 연하랑 세민이가 무서워요...(바들바들)
ㅋㅋㅋㅋ아뇨아뇨, 전 괜찮답니다! 그냥...순간 진짜로 "깜짝이야...!"하고 소리쳤을 뿐...(시선회피)
>>564 ㅋㅋㅋㅋㅋㅋ앗! 퇴마사 레주다...!(감격)(응원)(???) 어서 오세요, 레주! :) -
568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36:12>>566 ...새, 생각보다 본격적이예요...?! 그,
그런데 멋있어...!(동공대지진)(더 열심히 응원) -
569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38:51>>566 보...본격적이다...! 완전 본격적이야...!! 우와아아아! 엄청난 포스가...!!
>>567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비란주...! 참취는 안됩니다...!! -
570 나래주◆k8AttozhbU (1630467E+5) 2018. 6. 30. 오후 11:39:29나래의 위키는 무려 색깔이 들어가있습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연나래 -
571 세민주 (618548E+59) 2018. 6. 30. 오후 11:45:09아니 세상에 캡틴....(조용히 물러난다(????
>>567
크 역시 참된 교사의 표본 비란쌤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좋아할수가 없다니까요!응응 뚝 할게용 ㅠㅠ(뚝 그침
후후후후 그렇습니다 이 아이들로 말하자면 무려 비란쌤 취하게 하기 프로젝트의 특전사들..!(대체 -
572 해영주 (1899976E+6) 2018. 6. 30. 오후 11:45:10갱신해요ㅎ
-
573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47:19>>570 아앗..! 네! 봤었습니다...!! 나래의 위키..! 상당히 잘 꾸미신 것 같아요!! (엄지척)
>>572 어서 오세요!! 해영주!! XD 반갑습니다..! 이 스레에서 무심함의 극을 달리는 연극덕후인 별하의 오너인 별하주이자 이 스레의 부레주인 사람입니다...!! 멋진 격투가 해영이를 정말로 환영합니다! 와아아! -
574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48:36>>569 ㅋㅋㅋㅋ그래도 완벽한 캐입에는 그 방법이 최고인 걸요! 의외로 타자는 멀쩡히 칠 수도 있구요.(끄덕) 그치만 안 되긴 하죠. 술 마시면 안 돼요...ㅠㅠㅠ
>>570 나래는 진한 하늘색이로군요! 대단해요...!(박수) 저는 위키 초보라 저런 색깔 넣는 것도 전혀 할 줄 몰라서...ㅋㅋㅋㅋ 나래는 하늘색을 좋아하는 건가요? :)
>>571 ㅋㅋㅋㅋㅋ세민주 너무 귀여워요...! 잘 했어요! 나중에 비란이가 꼭 상 줄게요.ㅎㅎㅎ :)(쓰담쓰담)(???)
그, 그런데...(동공대지진)(말잇못) ...그 프로젝트, 세민이랑 연하만 있는 거 맞죠? 다른 아이들도 있는 거 아니죠...?ㅋㅋㅋㅋ
>>572 해영주 어서 오세요! :D -
575 비란주 (9134695E+6) 2018. 6. 30. 오후 11:52:07>>572 앗... 혹시 저, 소개를 안 드렸나요...? 죄송해요!! 새 시트가 많이 들어와서 아직 헷갈리는지라...ㅠㅠㅠㅠ 혹시 모르니까 인사 드리겠습니다!
매화고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비밀 투성이 비란이의 오너인 비란주라고 합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매화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XD -
576 별하주 (1809861E+6) 2018. 6. 30. 오후 11:52:32>>574 그래도 술은 안돼요...! 술을 먹고 일상을 굴리면.....어어....다음 날 이불이 공중부양을 하게 됩니다..!
-
577 해영주 (1899976E+6) 2018. 6. 30. 오후 11:52:45>>573
>>574
안녕하세요오! :) 환영해줘서 고마워요ㅎㅎ -
578 해영주 (1899976E+6) 2018. 6. 30. 오후 11:53:31>>575
안녕하세요!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579 ◆bCgHZuBnDk (6084461E+6) 2018. 6. 30. 오후 11:58:52>>568 >>569 >>571 하하하하하하하하ㅏ 어어어디 한번 마음껏 날뛰어볼까요!!!! =)!!!!(대체)
(진정제 시급)
>>570 아앗 나래주 그거 제 일인데도 해주셨군여...0ㅁ0(꾸벅) 나래 위키 예뻐요!!
>>572 해영주 어서오세요! :)
아아아아아앗 복작이는 느낌...!! :333 -
58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01:51아앗..! 그러게요...! 막막 복작입니다...! 와아아아!
-
581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2:03:05>>576 ......이, 이미 이불킥은 마스터 했으니까 괜찮습니다...!(엄지 척)(???) ㅋㅋㅋㅋ술 마시고 레스 남긴 적도 종종 있었는 걸요, 뭐. 티 내지 않으려 했을 뿐! :)
>>577-578 환영은 당연한 거랍니다!ㅎㅎㅎ
>>579 아, 아니...?! 레주?!(동공대지진) 정신 차리세요...!ㅠㅠㅠㅠ 하지만 귀신들을 퇴치해준다는 건 좋은데...으음...으음... 에잇! 일단 진정하세요!(진정제 날리기)(???)
그러게요. 복작이는 느낌! 왠지 신기한 기분이네요...ㅎㅎㅎ -
582 해영주 (6384783E+5) 2018. 7. 1. 오전 12:03:16>>579
안녕하세용 :) -
583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전 12:05:11해영주 안녕이에요~~반가워용 ^-^!!
>>574
엗 또 쓰담받았어용 ''* 아닛 비란쌤의 상이라니 꼭 받아야햇..!
후후후후후후 원하신다면 매화고 전체를 끌어들일수도 있답니다..? ^-^ -
584 해영주 (6384783E+5) 2018. 7. 1. 오전 12:08:05>>583
안녕하세요:) -
58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11:15>>581 (진정)(??)
복작복작도 좋은 겁니다! 와아아아아! -
586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2:12:11복어의 기분으로 선관을 맺을분들을 모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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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12:45저는 방금 전에 선관을 맺었기에...!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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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2:15:36저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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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2:17:06>>583 앗...! 그게...쓰담쓰담이 버릇이라 저도 모르게 그만...ㅋㅋㅋㅋㅋ(쥐구멍) 귀엽고 착한 아이들에게는 상은 언제든지 줄 수 있답니다! XD
......(동공대지진)(말잇못) 아, 안 돼요! 그러면 비란이가 술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니라 그 매화고 사람들 전체를 한꺼번에 꼬옥하고 쓰담쓰담해줄 수 없다고 슬퍼하며 훌쩍일 지도 몰라요...!(???)
>>585 ㅋㅋㅋㅋㅋ와아! 야생의 레주를 진정시켰다! 자, 이제 몬스터볼을 던져야...!(안됨)
복작복작이 오랜만이라 조금 낯선 느낌이지만 역시 이런 것이 더 좋겠죠! 와아! XD
>>586 앗, 선관! 맺고 싶긴 한데...맺을 수 있을까요...? 일단 손 들어볼게요! :) -
590 시연 - 비란 (0663758E+5) 2018. 7. 1. 오전 12:18:29보통은 놀라거나, 화난 듯 흥분해서 말하는 시연이를 어떻게 대할지 몰라 쩔쩔 매곤 했지만, 이래뵈도 시연은 제정신을 붙잡은 있었습니다. 그저 이성이 살짝 날아간 것 뿐... 다행히도, 비란은 비란대로 유쾌하게 웃으며 시연의 말에 호응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가고 있네요. 닭강정이 다 비어가는 것을 보고 술을 몇병 더 시키고, 추가 안주도 주문하였습니다.
"말도 마요. 그 장난이 시작되고 나서 전체적으로 평균이 떨어졌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반에 백여휘라고 아세요? 하필이면 그 얘 책상 밑에 바퀴벌래 모형을 넣어두는 바람에, 정말 큰일날 뻔 했다구요!"
물론 그 시점에서는 다른 반의 감독을 보고 있었으니, 나중에 전해 들은 사실이였습니다. 여휘의 옆 자리에 있던 아이에게... 아무리 나를 껄끄러워 한다지만, 담임에게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째서였을까. 어쨌든, 씩씩거리면서 맥주잔을 일렬로 늘어 놓았습니다.
"비란쌤도 고생 많으셨겠네요... 확실히, 이번 시험은 뭔가 더 혼란했었으니까요."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종이비행기는 뭘까... 작게 중얼거리며 피식 웃었습니다. 어이없지만, 시연이 생각해봐도 조금 웃겼던거네요. 어느새 서빙 되어 온 맥주 몇병과 소주 한병. 그리고 마른 오징어와 감자튀김. 시연은 일렬로 맥주를 시원하게 따서 늘어놓은 컵에 흘려 넣었습니다.
"글쎄요... 어쩔까. 설교를 몇시간 퍼부어 줄 수도 있고요. 깜지를 작성해오라고 할까요...?"
문득 시연 언니, 라는 울림에 기분이 좋아져 분노는 어느정도 가라앉았습니다. 대신 사악한 미소가 얼굴에 띄어지네요. 생각나는 것은 하나씩 읊조리며, 채워놓았던 소주잔을 맥주잔에 잔 위에 아슬하게 올려놓았습니다.
"큭큭... 체벌은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좀 더 무서운 방법이 있죠... 교무실 앞에 "저는 학생들의 중요한 기말고사를 방해했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게하고 세워둔다던가. "
그렇게 말하며 소주잔을 툭 밀어넣었습니다. 퐁, 하는 소리를 내며 맥주잔에서 일제히 거품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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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그리고 늦은거라뇨! 전혀 늦지 않았으니까 좀 더 여유롭게 쓰셔도 좋은걸요!8ㅁ8 -
591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2:23:59그리고 시연아...(흐릿) 아니 얘 원래 이런 아이 아니에요...! 신입분들 오해하시면 매우 곤란하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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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2:25:04>>588 좋지요! 실용음악부인데 어떻게 친해졌을까요? 학교 돌아다니다 갑자기 들은 음악소리를 듣고 인사하면서?
>>589 옆반 선생님이시네요! 그럼 어쩔 수 없이 친해질 수 밖에 없다! 영어... 듣기와 말하기는 되는데 읽기 쓰기가 안되서 매일 수업 끝나면 추가로 질문을 하는?? -
59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27:02완전 북적북적해...!! (팝그작(팝그작) 그리고...시연이...ㅋㅋㅋㅋㅋㅋ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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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전 12:27:17선관 끌리지만 지금은 조금 애매해서 ㅠ..담에 시간나면 선관 짜봐용!
>>589
앗앗 글쿤요!괜찮습니당 쓰담 좋아해용 힣(파다닥
아앗 그러면 연하랑 세민이는 제외대상 아닌가요..?고3이라 늙은이(?)들인데..!랄까 아니 비란쌤 진짜 넘넘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마상 비란쌤 울지마요 ㅠㅜ.. -
595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2:27:44>>592 아..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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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2:29:22앗 그리고 여휘나 시연이랑 선관 짜고 싶다면 찔러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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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31:19>>589 갸하하하하 저를 잡으시려면 더 수련하고 다시 오시죠! 비란주!! 한....dice 1 100. = 95년 정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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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32:34별하는...별하는...선관을...정말로 별하가 흥미를 끌만한 무언가가 없으면 관심을 가지지 않기에 사실상 무리...(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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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2:34:03>>597 그거 잡기전에 늙겠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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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2:38:53>>595 흠! 그렇군요 그렇게 만나서 지금 사이는 어떨까요? 막막 반말하고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징장거리고 싶은대....(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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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39:43아...덧붙여서 한번 일상을 살짝 구해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찔러주시면 감사합니다..! 사람이 많을때 일상을 구해야 하는 법..! 거기다가 주말 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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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2:55:35갑자기 그... 생각난게...
저번어ㅣ 벌칙게임 그거 다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되면 안되는거지만...(꾸물 -
60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56:17........엗...벌칙게임이라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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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2:56:26>>592 앗...!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그렇다면 비란이가 예뻐할 수 밖에 없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등, 착한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로 친절하고 다정하게 도와줄 거랍니다.ㅎㅎㅎ 그러면 그렇게 질문하러 올 때마다 간식도 챙겨주고, 가끔 나래에게 쉬운 영어 원서 일부분을 프린트해주면서 읽기와 쓰기를 도와주고 봐주는 사이는 어떠신가요? 나래의 육상부 달리기 연습도 종종 구경하러 가서 응원해줄 것 같기도 하구요! :)
>>594 ㅎㅎㅎ좋아하신다면 다행이예요! 아니, 무슨 소리시죠? 고3 아이들이 얼마나 귀염둥이들인데! 나이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늙은이라고 그러면 선생님들은 뭐가 되나요...ㅠㅠㅠㅠ(좌절)(???) ㅋㅋㅋㅋㅋ전부 다 예뻐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않아 속상해 우는 비란이입니다...(???)
>>597 ......(동공대지진) ...저, 저승에서 다시 붙어요, 레주! 반드시 잡고야 말겠습니다! 전설의 포켓몬, 레주...!(???)
>>601 저는 지금 돌리고 있어서...ㅠㅠㅠ 죄송합니다...! -
60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57:46저는 지금 일상이 조오오금 힘든지라...미안해오 ;ㅁ;
앗 벌칙게임...하실래요? :) -
606 비란 - 시연 (6402056E+5) 2018. 7. 1. 오전 1:01:13시연과 알딸딸하게 취한 상태로 이어지는 대화는 끝이 없었다. 평소보다도 좀 더 발랄하게 올라간 목소리는 기분이 좋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었으니까. 물론 그런 와중에도 착실하게 술과 닭강정은 줄어들어갔지만. 대화의 틈틈이 집어먹은 닭강정 그릇이 바닥을 보이자, 그것을 신호로 안주와 술을 더 주문했다. 자신들의 술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Oh~ Average가 떨어졌어요~? 그거 엄청 큰일이네요! 방해공작이 성공했나보다. 그 Culprit이 누군진 몰라도 지인~짜 못됐다! 게다가... 여휘요? Cockroach model이 여휘였어요?! What the...!! 미친 거 아니예요?! 어떻게, 하필 여휘한테 그랬대요?! 완전 미쳤네, 진짜!!"
평균에서는 그래도 장난스레 울리던 목소리가 여휘의 이야기가 나오자 분노로 바뀌었다. 물론 여휘와 사적으로 이야기를 해봤다거나, 친하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아이가 심장병을 앓고있다는 것 쯤은 자신도 얼핏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애한테 그따위 장난을 쳐...?! 이거 완전 살인미수잖아! 미쳤어!
술에 취한 상태였어도 그 분노만큼은 순수히 진심이었다. 장난도 안전이 보장되어야 장난이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장난이라면... 그건 범죄지. 술에 취한 탓일까. 아니면 소리를 질러서 머리가 지끈거린 탓일까. 잠시 눈을 꽉 감고 머리를 짚으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입술이 무언가 말을 달싹이는 듯 했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빠르게 다시 마음을 진정시켰다. 흥분을 가라앉혀, 홍비란. 정신 차려.
"...I agree. 시연쌤도 고생 많으셨어요. 매화고, 방심하면 안 되겠네요, 그렇죠?"
후우, 길게 숨을 내쉬며 완전히 진정하고서는 다시금 시연에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그렇게 여전히 취기가 도는 눈빛과 얼굴은 여전했지만.
이내 서빙되어온 마른 오징어와 감자튀김 중 감자튀김을 하나 집어 먹으면서 시연의 아이디어를 들었다. 사악한 미소가 순간 시연의 얼굴에 스쳐지나간 듯 했지만 그것은 이내 맥주잔 안에 퐁, 하며 들어간 소주잔으로 시선을 옮겨졌고, 자신 역시도 맥주를 다시 꿀꺽꿀꺽 마신 후에 입을 열었다.
"모두 다 너무 Good idea인데요? Sermon은 저요~! 제가 잘 할 자신 있습니다아~!! 앗, 저 팻말 제작도 잘 해요! 제가 팻말을 만들까요오~? 막막 형광 Yellow랑 형광 Pink랑 해서 엄~청 Colorful하게 만들 자신 있는데! Ahaha~"
순간 제정신을 차리나, 싶었지만 다시 술이 들어가자 텐션이 돌아와버렸다. 아예 한 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자신을 어필하는 시늉까지 했으니. 하긴, 이미 꽤 마시긴 했으니까. 벌써 잔을 몇 잔을 비웠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도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 범인을 혼쭐내려는 시연의 계획에 맞장구를 치면서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맥주잔을 꼬옥 잡은 채. -
60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02:30>>604 앗...아니에요!! 저도 돌리는 이에게 돌리자고 하진 않는다구요...!!
>>605 앗..괜찮습니다! 레주도 지금 시험 공부 때문에 한창 바쁠테니까요..! 그리고 벌칙게임...어...어어..(흐릿)
...그 와중에 저 일상이 엄청나...! -
608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03:54>>604 괜히 사서 고생하지만 영어실력은 전혀 안오르는 슬픈.... 좋아요! 자주 자주 먹을걸 사주면 나래가 아주아주 좋어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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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04:38>>590-591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여휘주...ㅠㅠㅠ 그리고 시연이랑 비란이 첫 이미지가...ㅋㅋㅋㅋㅋ(시선회피) 술 취한 일상을 돌리니 저도 덩달아 취하는 기분이네요! 와아! XD(???)
벌칙게임...이요? 어어...했었었나요? 으음...참가 못 했었던 것 같네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 저도 좋아요!ㅎㅎㅎ -
61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08:02>>609 아마 그때 비란주는 바쁘셔서 못했을 거예요..! 음..별 건 아니고 캐릭터가 벌칙이라는 느낌으로 일상을 돌리거나 관련으로 독백을 쓰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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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08:50>>600 세한:당구 이기면 사줄게
머 요정도? -
612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09:42>>611 당구.. 나래 여려서 당구는 하나도 못치는 것이에욧..! 는 좋습니다. 히히 멋진 선배님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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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10:21>>607 ㅋㅋㅋㅋㅋ...(쥐구멍) 비란이의 일상이 보기만 해도 시끄러워요...이것이 다 술 때문이랍니다. 여러분들은 술을 멀리 하셔야 해요...캐붕 파티...(아련)(???)
>>608 아, 아니...그런...ㅠㅠㅠㅠ 괘, 괜찮습니다! 비란이가 열심히 도와줄게요! 오호, 나래는 먹을 것을 좋아하는군요. 좋아요! 나래가 달릴 때마다 이온음료랑 간식들을 싸들고 응원 가겠습니다! XD 나래가 장난 같은 거 쳐도 웃으면서 다 받아줄 수 있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영어 관련으로 자주 보고 동아리 훈련 구경도 가는 그런 사이로 선관 괜찮을까요? 나래주께서는 어떠신가요? :) -
614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14:02>>610 음...그렇군요. 하긴, 제대로 참여하게 된 것도 거의 최근이니까요. 그나저나 벌칙...두려운데 기대되는 단어...ㅋㅋㅋㅋ 재밌겠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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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14:50좋습니다! 그럼 벌칙게임 출첵을 30분까지 받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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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15:31.......(동공지진) 차..참가해야하나...(흐릿) 이..일단..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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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16:12끄아아 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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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16:43>>615 첫 참가...!(기대) 체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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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16:54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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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17:56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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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2:22지금까지 모두 체크 되셨어요!!
여휘주 시연이도 함께하나오? -
622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23:20>>613 어흑흑 땡큐 티쳘 충성충성충성!! 동아리 훈련때 아이스크림은 아주아주 좋은것입니다 이런 관계로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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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전 1:24:11헐 먼가 위험(???)해보이는 게임..!ㅈ..저는 관전할게용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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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4:39아닛..! 세민주..! 어디로 도망치실 참입니까...! 물론 자유참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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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24:46네넴...! 시연이도요!(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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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26:41>>622 아...이스...크...림...(끄적끄적)(???) 좋아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들고 놀러가겠습니다! 선관 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나래주. 네, 저도 감사해요! XD
>>623 (아쉬움) 다음번에는 세민이와 연하도 함께 하기를 기대할게요!ㅎㅎㅎ -
627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7:07알겠습니다 세민주!
미리 굴리는 DIE스!(???)
.dice 1 2. = 1
1. 캐릭터 벌칙!
2. 이제 슬슬 오너 벌칙할 때도 안 됐나?? -
62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28:19캐릭터 벌칙이라....이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벌칙...(흐릿)
-
629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28:31네 알겠습니다 여휘주!
그럼 참가자는..
한별하, 백여휘, 송시연, 홍비란, 김세한, 연나래
로군요! -
63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29:25>>627 ......자, 잠깐만요. 2번은 무엇이죠...? 제 눈이 삔 걸까요...? 왜 '오너 벌칙' 글자가 보이는 거죠...?(흐릿) 와아...Die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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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30:15오너 벌칙도 있으니까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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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32:57>>631 (전혀 몰랐음)(동공대지진) ...세민주의 혜안에 존경의 박수를 올려야겠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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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33:46흠흠 그럼~
.dice 1 2. = 2
1. 행동 벌칙
2. 복장 벌칙
말투 벌칙이 읎는 이유는...3연속이면 역시 질릴법도 해서...:000 -
63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34:39복장 벌칙이라.......이건 별하에게 있어선 전혀 벌칙이 아닐 것 같은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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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37:09복장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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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전 1:38:09캐릭터 벌칙에 오너 벌칙이라니 넘넘 어마어마하쟝 88..
>>624
벌칙을 피해 저 멀리 도망가려구요..!(자유로이 날아간다(?
>>626
응응 다음번엔 꼭 꼽사리 껴볼게용!저만 안 걸리면 되니까! -
637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38:13하지만 카오스한 복장이라면 어떨까? :3(사악)
그럼.. 희생자의 수는!
.dice 1 5. = 5 -
638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38:35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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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38:43다섯명...!(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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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39:00뭣...? 5명이라고요...?! 저 중에 1명만 생존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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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39:51서빈이와 성운이도 해서 총 8명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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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39:59>>633 음...음... 걸리지 않으면 되겠지요!ㅋㅋㅋㅋ
>>636 ㅋㅋㅋㅋ네! 다음 번을 기대할게요! :)
>>637 ......잠깐, 한 명 빼고 다요...? 다갓님...?(동공대지진)(말잇못) -
64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41:02>>641 그러면 5/8의 확률... 여전히 반이 넘는
확률이네요. 러시안 룰렛인가요...?ㅋㅋㅋㅋㅋ(흐릿) -
64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41:10그럼 3명만 생존하는 게임인가...... 이건 이거대로 무시무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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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41:29이경우엔 캎카스 룰렛...이네요 거의...(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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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전 1:42:06신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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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42:19타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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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42:49다들 일욜날 1박2일 강호동 보면서 배우지 않았습니까? 나만 아니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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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43:34.....5/8인데 나만 아닐 확률은 극히....(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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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44:161. 류서빈
2. 성운
3. 한별하
4. 백여휘
5. 송시연
6. 홍비란
7. 김세한
8. 연나래
1. 네코미미 세라복
2. 파X레인저 레드
자, 제가 우선 매우 무ㅡ난한(?) 벌칙 옷을 들고 왔고...여러분의 카오스한 의견을 주세요! 한 분당 반드시 하나씩! -
651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44:38캅카스 룰렛... 하하... 오, 세상에...ㅋㅋㅋㅋㅋ 총구를 스스로에게 겨누어 운을 시험해보는 거군요. 역시 Die스...(???)
-
652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46:47메이드복.
-
65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48:11
-
654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1:48:58찜질방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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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1:49:03어어...마음 같아서는 무난하게 동물잠옷 하고 싶은데 카오스라면... 프릴, 레이스, 리본이 가득가득한 핫핑스색 공주님 드레스요...?ㅋㅋㅋㅋㅋ(흐릿)
-
656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1:53:40으응악 잠깐만요!
예수님 복장...? 머리에 가시관 장식도 넣고...!(???) -
657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54:27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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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1:54:40정리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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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01:11
-
66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03:31앗! 순간 당황해서 오타 났어요, 저...ㅋㅋㅋㅋㅋㅋ 핫핑스색이 아니라 핫핑크색...(쥐구멍) 그냥 분홍색으로 할 걸...ㅋㅋㅋㅋㅋ 무서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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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04:12나만 아니면 돼에에에에에엑!!!!!!!
-
662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04:19상어옷 뭔데요...!ㅋㅋㅋㄱㅋㅋ(동공지진
-
66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06:18상어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4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11:05후후후 자아 갑니다!
우리의 첫 희생자! =)
.dice 1 8. = 3
1. 류서빈
2. 성운
3. 한별하
4. 백여휘
5. 송시연
6. 홍비란
7. 김세한
8. 연나래
벌칙은?!
.dice 1 8. = 6
1. 네코미미 세라복
2. 파X레인저 레드
3. 메이드복
4. >>653
5. 찜질방 옷
6. 프릴, 레이스, 리본이 가득가득한 핫핑스색 공주님 드레스
7. 예수 복장(+가시관)
8. >>659 -
665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12:37공주님 드레스..!!
-
66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14:19아닠ㅋㅋㅋㅋㅋㅋㅋ 미, 미안해, 별하야...! 네가 걸릴 줄은 몰랐어...!(동공대지진) 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 어떡해...ㅋㅋㅋㅋㅋ
-
667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14:49별하야...!!(흐릿
-
66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17:20음...음...음...음...음...(흐릿(동공지진)
별하:...왜? ....배우라면 이런 복장도 입을 수 있는 법이야. ...무슨 문제가 있지? (진지(무심) -
669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18:21별...하..야...(묵념)(???)
끄아 우리는 다섯명이나 희생자를 만들어야하므로(...) 바쁩니다!! :33
바로 다음 희생자!
.dice 1 7. = 3
1. 류서빈
2. 성운
3. 백여휘
4. 송시연
5. 홍비란
6. 김세한
7. 연나래
벌칙은!
.dice 1 7. = 4
1. 네코미미 세라복
2. 파X레인저 레드
3. 메이드복
4. >>653
5. 찜질방 옷
6. 예수 복장(+가시관)
7. >>659 -
670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19:46쪼끔 깐지나는걸..?
-
67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20:33여휘가 저것을 입다니...! 우와아아아아!!
-
67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21:02>>668 ㅋㅋㅋㅋㅋ미안해... 하지만 의, 의외로 잘 어울릴 지도 몰라...!(응원)(???)
오오...! 여휘 복장은 멋있네요! 별하의 5성 복장! -
673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22:05앗 잠시만요...! 이제야 봤...(동공지진)
나..,나쁘지 않군요! 괜찮아 멋있어! -
674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23:19앗 공주하고 왕자가 둘다 나왔어...(???)
-
67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23:32여휘...멋지다!! :3
바로(...) 다음 희생자!!
.dice 1 6. = 6
1. 류서빈
2. 성운
3. 송시연
4. 홍비란
5. 김세한
6. 연나래
벌치꾸는!
.dice 1 6. = 2
1. 네코미미 세라복
2. 파X레인저 레드
3. 메이드복
4. 찜질방 옷
5. 예수 복장(+가시관)
6. >>659 -
676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2:23:53파워레인저! 레드!
-
67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23:56나래의 파워레인저 레드...! 어...뭔가 되게 잘 어울려...?!
-
67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25:23>>674 다갓님의 취향은 고전 동화책인 것으로...(끄덕)(???)
나래는 파X레인저 레드군요! 멋있어요...! 정의의 수호자! XD -
679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26:13뭔가 매칭이 절묘해...!
다음 희생자 가즈아!
.dice 1 5. = 4
1. 류서빈
2. 성운
3. 송시연
4. 홍비란
5. 김세한
벌칙도 가즈아!
.dice 1 5. = 2
1. 네코미미 세라복
2. 메이드복
3. 찜질방 옷
4. 예수 복장(+가시관)
5. >>659 -
680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28:01아슬아슬하게 피해가는구만..!
-
681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28:34파워레인저... (반짝) 멋있어요! 정의의 레드 나래...!
그나저나 비란쌤...ㅋㅋㅋㄱㄲㄱㅋ 메이드복 우째요... -
68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28:52비란이의 메이드복....!!
....뭐야..! 별하 빼고는 다 잘 어울리잖아...!! -
68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30:02(동공대지진)(말잇못) ...오, 세상에...ㅋㅋㅋㅋㅋㅋ 교실도, 교무실도 못 들어가게 생겼네요! 와아! XD
-
684 나래주◆k8AttozhbU (0778295E+5) 2018. 7. 1. 오전 2:32:21
-
685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32:37>>681 ㅋㅋㅋㅋㅋ...(흐릿)(털썩) 그나마 1번이나 5번이 아님에 감사하네요...
>>682 벼, 별하도 잘 어울릴거예요! 별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옷이니까요, 그거...!(끄덕)(???) -
68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33:52....오오...세상에.... 완전 멋진 레드야....!!
>>685 별하:.......(침묵(빤히(도리도리) -
687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34:02비란아...어울려!!(?)
사실 스레주 측 MPC 한명 쯤은 얻어걸릴 줄 알고 와장창 짤을 대비해놓고(?) 있었는데...와아앙(?)
오늘의 마지막 희생자를 봅시다!
.dice 1 4. = 4
1. 류서빈
2. 성운
3. 송시연
4. 김세한
벌칙!
.dice 1 4. = 3
1. 네코미미 세라복
2. 찜질방 옷
3. 예수 복장(+가시관)
4. >>659 -
688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34:43
-
68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35:51........역시 별하빼고는 다 잘 어울리잖아...!! (흐릿)
-
690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36:35MPC들은 하나도 안걸리다니...(손수건 물어뜯(???)
뭔가 시작부터 성스러운 세한이를 만날 수 있는걸까요...! -
691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37:44>>684 세상에! 나래...! 너무 멋져요...!(야광봉)
>>686 ......(시선회피)(양심통) ...그...새, 색깔만이라도 바꿔드릴까요...? 아니면 가위로 리본이라도 싹둑싹둑...(???)
그리고 마지막 희생자는 세한이군요. 예수님 복장...! 은근히 잘 어울려요!ㅋㅋㅋㅋㅋ
레주만 빼고 다 걸렸어요...와아...캅카스 룰렛... 레주의 확률의 운, 대단해요! 그렇지만 와장창 짤은...ㅠㅠㅠ(토닥토닥) -
69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38:33>>691 아니요..! 별하라면 잘 입을 겁니다...!! (끄덕)
-
693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39:58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한이로군요! 기대할게요!(?)
자, 그럼 걸리신 분들 주목!(?)
벌칙 수행 기간은 7월 1일~2일까지 총 이틀입니다. 적당한 구실을 만들어내어 일상과 독백 등으로 벌칙을 수행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수행해아하며, 만약에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짧은 독백으로만 처리하셔도 좋습니다 :)
...수행하지 않으면 >>659 입힐 거ㅇ(끌려감) -
69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40:59(고민) 드레스보다는 저것이 낫지 않을까...? (??
-
695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42:36>>692 앗, 그런가요...? 그렇다면 꼭 보고 싶네요! 별하 공주님! XD(해맑)(야광봉 준비)(???)
ㅋㅋㅋㅋㅋ그런데 진짜 의외로 잘 어울리는 복장들이 걸려서 신기하네요. 아, 물론 별하도 포함입니다! :)(???)
>>693 앗... 마지막 멘트가 제일 무서워요...(동공대지진)(흐릿) 음...음...사람도 만나볼겸, 나중에 일상을 구해보고 싶네요. 멀티도 할 수 있긴 하니까요? :) 아무튼 네! 알겠습니다! -
69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43:48>>694 (고심한 카오스 벌칙 의상인데...)(시무룩) ...원하신다면...(끄덕)
-
697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44:23예수복장 의외로 좋다..
-
698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46:42
-
699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47:18>>698 저거였습니까?!
-
70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48:14>>696 아앗...!! 시무룩하지 마세요..! 비란주..! 벌칙은 수행합니다..! 전 도망치지 않아요...!! 그냥 드립이었을 뿐이라구요...!! (흐릿)
-
701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전 2:48:42갸아 다들 벌칙 수행기대할개요!!(야광봉)
그럼 저는 이만 쓰러지러 가보겠읍니다.
다들 좋은 밤! :) -
702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2:48:58
-
703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49:32
-
704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50:35스레주 잘자욥!:)
-
705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50:39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70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51:17>>697-698 예수님 복장도 좋죠! 뭔가 성스럽기도 하고...ㅎㅎㅎ ...그, 그런데...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까지요...?(흐릿)(동공대지진) 세한아...
>>700 (시무룩)(몰래 씨익) ...진짜죠...? 진짜 수행하시는 거죠...? 그렇다면...! XD(야광봉 준비)(사진기 준비)(???) -
707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2:54:00>>701 레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D
>>703 ㅋㅋㅋㅋㅋㅋ시연쌤, 벌칙 수행 날 엄청 당황하시는 거 아니예요...? 공주님, 왕자님, 레드, 메이드복, 예수님...(흐릿) 더군다나 메이드복은 선생님이고...ㅋㅋㅋㅋㅋ -
70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2:56: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이가 아닙니다...!
-
709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2:59:20시연: 아니 갑자기 무슨 코스프레 대회가 열렸나요? 아무리 복장 자유라지만...(흐릿) 그리고 비란쌤까지...?! 그 복장은 뭐에요...!(동공지진
-
71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01: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하:....연극 복장입니다.(진지) -
711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3:04:06여휘: ...왠지 이 옷을 입고 있으니 옆반에 공주님이 있다며 놀리는 사람들이 늘었다...(???)
-
71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05:12>>708 좋아요, 그렇다면 앵커 저장입니다! 아름다운 별하 공주님, 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ㅋ
>>709 비란: ......아하하...그, Honorable master께서 시키셔서...(시선회피)(???) 오, 오늘만큼은 학생이든, 선생님이든, 매화고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하겠다는 저의 의지를 투영한 복장이라고 할까요...! 하핫!(아무 말)(???) -
71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06:56ㅋㅋㅋㅋㅋㅋㅋ별하 공주님과 여휘 왕자님도 기대되네요! 친히 비란이가 직접 서로에게 모셔다드릴 수도 있답니다! :)(???)
-
71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10:42이렇게 되면 5인 동시 일상으로 뮤지컬을 만들어야....(그거 아님
-
715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16:30ㅋㅋㅋㅋㅋ대혼란이겠네요, 그거! 전혀 상관 없어보이는 복장의 5명의 합창...!(두근두근)(???)
-
716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전 3:16:54>>714 와아... 그거 뭔가 듣기만해도 혼파망...(흐릿
-
71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21:15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의외로 연결이 된다구요...!!
여휘 왕자님과 별하 공주님. 그리고 그런 둘을 수호하는 레드 나래, 그리고 여휘의 생활을 도와주는 메이드 비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예수로서 바라보는 세한이! -
71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28:16>>717 ...그럴듯해...?!(설득 당함)(???) 그 이야기의 주된 흐름은 여휘 왕자님과 별하 공주님의 결혼식일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무려 왕자님의 메이드라니...선생님보다 신분이 훨씬 올라갔어...!
-
71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29:04>>718 알고 보니 그냥 같은 피가 흐르는 남매일수도...(속닥속닥)
-
72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38:36>>719 흠...그렇다면 왕자 공주 남매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 이야기일까요? 그것도 재밌겠네요! 왕자님과 공주님의 공부며, 예의범절 교육을 다 도와드리겠습니다. 후후...(씨익)(???)
-
72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39:30>>720 아앗.....!! 그런 교육은 메이드가 아니라 가정 교사님이 하셔야...!! (??) 도와줘요!! 레드..!! (안됨)
-
72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3:44:34일단 별하주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벌써 4시가 코앞이야..(흐릿)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2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전 3:54:01>>721-722 금전적인 부분을 아끼기 위하여 가정 교사 일도 겸하는 메이드입니다.(끄덕)(아님) 나쁜 의도로 괴롭히는 것이 아니니까 레드 나래가 와도 소용 없습니다!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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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1:24:07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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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전 11:45:58갱신 햇읍니다 횐님덜 좋은 하루.. ^^
-
72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전 11:47:19어서 오세요! 세한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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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후 12:04:35안녕핫세용!
-
728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후 12:17:32세상 어제 캡 빼고 다 걸렸었네요 ㅎㄷㄷㄷㄷㄷ;;;매화고 학생들의 패션을 응원합니당 \^-^/
-
72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2:18:08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결국 레주 빼고는 전멸했습니다...흑흑...
-
730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후 12:28:12별하주 안녕이에용~~정주행 쭉 했는데 와우 어흑마이깟...(흐으릿
다이스는 결국 캡틴의 편을 들어줬었군요 ㅂㄷㅂㄷ.. -
73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2:30:47이것은 어쩌면 캡틴의 음모 아닌 음모....(그거 아님)
-
732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후 12:31:34헉 어쩌면 그럴지도 몰라욧!캡틴께서는 자신이 걸리지 않을것을 미리 예지하고서 벌칙게임을 하셨을지도...(선동과 날조
-
73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2:36:17캡틴은 해명하라! 해명하라! 해명하라! 아무튼..저는 드레스 차림의 별하로 일상을 돌려야만 합니다. 그런고로 지금부터 쭈욱 일상을 구합니다. 벌칙 수행해야 해!
-
734 세민주 (9561591E+5) 2018. 7. 1. 오후 12:49:59옳소옳소 캡틴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해명하라아!!(박력
앗앗 일상이라니 제가 찔러봐도 될까용..?잠깐 밖에 나와서 텀이 좀 일것같긴 하지만요! -
735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2:50:52>>734 전 누가 찔러도 일상을 받는 사람입니다! 하하하하! 텀은 괜찮습니다! 느긋하게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736 세민주 (9561591E+5) 2018. 7. 1. 오후 1:00:57크 역시 수용력 좋으신 별하주십니다!(엄지척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용!
.dice 1 2. = 1
1 저
2 별하주! -
73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03:19아앗...! 선레로군요! 별하는 아마 연극부에서 한 내기에 져서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벌칙수행의 목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편하신대로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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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세민주 (9561591E+5) 2018. 7. 1. 오후 1:08:31네넵 좋아요!상황은 그렇게 하는걸로 할게요!
앗앗 음 세민이랑 만나보길 원하시나요 연하랑 만나보길 원하시나요! -
73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12:58누구라도 괜찮긴 한데 일단 본캐부터 만나보는 것이 좋겠죠! 세민이로 부탁합니다..! 그리고 별하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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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세민주 (9561591E+5) 2018. 7. 1. 오후 1:20:36앗 넵 조아요!선레 써오겠습니당!맛점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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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민 - 세상에..?? (9561591E+5) 2018. 7. 1. 오후 1:43:22아직 외부동아리 시간이 아니었기에 간단히 종이를 꾸겨 총알 대용으로 사용하고,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둔 우연히 잡은 사슴벌레(?)를 오늘의 타겟 알바생으로 사용했다.도시에 왠 사슴벌레가 날아다니는건지는 둘째치고 조금 측은한 생각이 없진 않았지만 그런 만큼 살살 날릴 것이었고,곤충들이 잘 먹는 젤리를 사격 연습이 끝나고 줄 예정이었으니까.게다가 저런 애들은 껍질이 단단하잖아.
"그럼 잘 부탁할게~"
어직까지는 얌전히 잘 붙어있는 사슴벌레를 향해 조심스럽게 한 알 날렸다.종이가 톡 하고 사슴벌레의 등에 맞았고,종이는 가볍게 튕겨져나왔다.사슴벌레는 갑자기 뭔가 날아와서 부딛히자 놀랐는지 이리저리 도망다니기 시작했고,역시 조심스러우면서도 정확하게 사슴벌레의 집게쪽에 몇개를 더 맞히고 나서야 종이가 바닥났다.
"좋아,오늘 사격도 백점 만 점에 오백점~"
친구도 수고했어~하면서 사슴벌레를 잡아 살살 쓰다듬고는 수고의 뜻으로 곤충젤리를 뜯어 주었다.곤충젤리를 충분히 먹은 사슴벌레는 다시 잡아 적당한 나무 위에 놓아주었다.오늘 이 친구가 할 일은 끝났으니까,이젠 자연에서 다시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만 남았지.부디 새한테 잡아먹히지 말고 오래오래 살았으면.
아무튼 기분이 업 되어서는 가볍게 산책이나 할 겸 돌아다니고 있었....는데,눈에 확 들어오는 한 사람이 있었다.
"세상에..?"
내가 아직 잠이 덜 깨서 헛것을 보고 있는걸까.눈을 몇번 부비작거리고 다시 그곳을 바라보았다.아니,헛것이 아니다.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있는 상대를 바라보며 아리송한 기분이 되었다.저 아이도 패샨뷰티부인가?아니,적어도 패션뷰티부 애들은 저런 차림을 하고 밖에 돌아다니는 일은 안 했었다.그렇다면 뭐지.이런저런 의문점을 뒤로 하고 다시금 장난기가 발동했는지,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입을 열었다.
"어머,아리따운 공주님.이런곳에는 어쩐 일으로 들르셨는지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싱글싱글 웃으며 상대를 마주보았다.어머,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구나.그렇다면 왕자님으로 고쳐야 하려나~? -
74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43:25식사를 마치고 별하주가 갱신할게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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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1:45:59ㅋㅋㅋㅋㅋ(팝그작)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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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세민 - 세상에..?? (2567998E+5) 2018. 7. 1. 오후 1:54:35별하주 비란주 안녕이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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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56:19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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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2:01:34>>744 세민주 안녕하세요! 세민이 반응이 너무 기대되네요!ㅋㅋㅋㅋㅋㅋ(두근두근)(팝콘 냠냠)
>>745 안녕하세요, 별하주! -
747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2:03:54시작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연극부 동아리 애들과 내기를 했는데 거기서 아주 깔끔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 하루, 하교 할 때까지 공주님 드레스를 입어야만 했다. 프릴과 레이스, 리본이 가득한 것이 나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 아닐까 싶었지만 피할 마음은 없었다. 내기에서 졌으면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으니까.
우선 대충 주변을 돌아보고 오라는 내 동기의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고 정말로 드레스를 입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걷는 것이 조금 힘들지만, 드레스가 다 그런 것이지. 부끄럽냐고 물으면 나는 당당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수 있었다. 이 또한 연극배우로서 활동하다보면 입을지도 모르는 것이니까 그에 대한 선행이라고 봐도 상관없었다. 요즘 연극무대는 남자라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는 무대가 많으니까. 물론 나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아무렴 어떠랴.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는 도중, 한 선배가 내 앞으로 다가왔다. 키가 나보다 큰 여자 선배였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나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이런 곳에는 어쩐 일로 들렀냐는 그 말에 잠시 조용히 선배를 바라보다가 연기톤으로 정말로 밝고 경쾌한 목소리를 내며 두 손으로 드레스를 잡고 예의바르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면서 답했다.
"어머. 안녕하세요! 멋진 아가씨! 이번에 새로 유학을 와서 학교를 시찰나온 참이랍니다! 이 학교는 너무나 멋지고 예쁜 느낌이네요! 앞으로 이런 곳에서 다니게 되어서 정말로 영광이에요! 후훗."
정말로 밝은 미소까지 퍼팩트. 완벽하게 잠깐의 연기를 한 후에 나는 다시 표정을 원래대로 돌리며 원래의 무심한 목소리로 다시 선배에게 이야기했다.
"...이런 느낌의 대답을 하면 될까요? 누군지 모를 선배. ...설명하면 긴데, 동아리 벌칙에서 져서, 하교 할 때까지 입어야 해서 입고 돌아다니는 중이에요. ......이유를 굳이 말하자면 그 정도가 되겠네요." -
74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2:20:56음...음... 그럼 저도 팝그작을 하면서 지금부터 벌칙 수행을 위한 일상을 구해볼게요! 혹시 일상을 돌리고픈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메이드복 차림은...어떻게 구실을 만들지...ㅋㅋ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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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2:24:46아앗.... 메이드 비란이도 보고 싶은데...! 하지만 제가 지금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지금은 힘들 것 같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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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2:30:27>>749 앗,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돌려야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별하주께서는 이미 벌칙 수행 일상 중이시기도 하니까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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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2:33:06흑흑....꼭 돌리실 수 있을 거예요...!! ;ㅁ; 벌칙 수행해야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아니면... 술집 일상에서 슬그머니 이벤트 당첨이라는 느낌으로 메이드복을 입게 되었다는 것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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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2:43:00>>751 ㅋㅋㅋㅋㅋ그건 그렇지요. 아직 저 포함 네 분이나 계시니까요? 앗...그, 그렇게 된다면 시연이에게 있어서 비란이의 이미지는 더욱더...(흐릿)(말잇못) ㅋㅋㅋㅋ역시 술이 웬수네요, 웬수.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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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2:48:27아앗...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하지만...역시 술을 먹고 마시는 것이 맨 정신으로 입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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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2:55:25아....아...마시는거래..! 입는 겁니다...!!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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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2:58:16>>753-754 앗... 술을 마신 채로 입는 거였나요? 그러면 같이 술집에 간 시연이한테밖에 보여줄 수가 없는데...ㅋㅋㅋㅋㅋ(시선회피)(숙취 남은 맨 정신으로 입히려 했음)(???) 음...음...뭐, 적당히 구실이 만들어졌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요! 레주께서도 일상을 돌리실 분이 안 계신다면 독백도 가능하다,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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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3:00:44>>755 그렇게 따지면 드레스도 세민이밖에는 못 봅...(??) 에잇...!! 그렇죠! 어떻게든 되는 법입니다! 어떤 모드라도 메이드 비란이는 무지 예쁘고 귀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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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3:17:00>>756 음...세민이가 사진을 찍어준다면...(???)(끄덕) 메이드 비란이는 예쁘고 귀엽지 않습니다. 그건 아름다운 별하 공주님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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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3:24:37>>757 무슨 소리죠?! 별하에게는 안 어울려요!! 별하는 그렇게 예쁘고 뷰티하고 큐트한 옷은 어울리지 않는다구요! 얘는 쿨 계열이에요! (??) 하지만 비란이는 큐트한 이니까 뷰티하고 큐트한 옷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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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3:47:44"후훗,멋진 아가씨라니 영광인걸요~그렇군요.저희 학교에 계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정중하게 예를 갖추어서 꽤 밝고 경쾌한 톤의 목소리에 답해주었다.조금은 특이한 패션 감각을 갖추고 있는 남자 공주님이었다..고 생각했는데,이어지는 말을 듣고서 역시 벌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표정마저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이 퍽 재미있었음이었는지 이내 호탕하게 웃었다.
"좋아!합격이야,누군지 모를 동생~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부를 수 없으니 통성명은 해 둬야겠지?누나는 3학년 이세민이야~"
늘 그러듯이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잊지 않고 건네고서는 이내 붙임성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음음.어쩐지 3학년일거라는 느낌은 안 들더니만.역시 내 촉은 예리하다니까!귀여운 동생이었네~
여튼 자기가 입고 싶어서 입은 옷은 아닌듯 싶었다.이유를 물어보..려 했지만 상대가 한 발짝 먼저 이유를 알려주었기에 궁금증이 금방 해소되었다.
"저런,그렇구나~하교할 때까지 그 공주님 옷차림으로 있어야한다니.힘내라구~?"
아마 전교생들의 열띈 관심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그거야 당연하지.다들 교복 차림으로 있는데,혼자 눈에 쏙 들어오는 엄청 튀는 드레스 차림이었으니까!게다가 여자아이라도 관심이 집중될텐데 남자아이니까 더더욱 그러지 않을까 싶었다.
뭐어,자신 성격상 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게 그렇게 어색하진 않았다.당장 자신도 저 차림으로 하교때까지 돌아다니라 하면 거리낌 없이 할 성격이었으니까!
//배터리가 0퍼가 되버려서 집 와서 간신히 답레 남겨용..!리갱입니당 ^-^!! -
760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3:55:42"...2학년. 연극부 부장인 한별하라고 합니다."
선배가 자신의 소개를 하는 것에 맞춰서 나 역시 꾸벅 고개를 숙이고 선배에게 인사를 하며 내 소개를 했다. 이세민. 멋진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이름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상대가 3학년 선배니까, 이름으로 부를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기억은 해둬야겠다는 생각에 작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래보여도 이름을 외우는 것은 자신이 있었다.
이어 선배에게서 나를 향한 위로가 들려왔다. 힘내라라... 딱히 힘내고 뭐고 할 것도 없었다. 나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그렇기에 우선 그것을 확실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딱히 부끄럽지 않으니까 괜찮습니다. ...연극부로서 연극을 올리면 이보다 더 눈에 띄는 복장을 입을 때도 있고, 연극 배우가 되면 이런 복장을 남자라도 입을 때가 있거든요. ...그에 대한 예비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어요. ...애초에 연극은 보이는 예술이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러워서 피하려고 한다면 연극무대에는 오를 수 없다. 누군가에게 보이는 것. 누군가에게 평가되는 것. 그런 것은 매우 익숙하기에 딱히 이런 것도 문제는 없었다. 굳이 문제가 있다면....
"...저에겐 이런 옷이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유일하게 흠이긴 하네요."
이런 옷은 나보다 좀 더 귀여운 이미지의 애들이 입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렇다고 싫은 것은 아니다. 이런 옷에도 익숙해져야 훌륭한 연극배우가 도리 수 있는 법이니까.
//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
761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3:56:30>>758 계열 상관 없이 별하니까 어울리는 거랍니다. 별하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옷이니까요?ㅋㅋㅋㅋ 비란이는 귀여운 모습 같은 건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으니 해당하지 않는답니다. 별하야말로 그런 아이니까 예쁜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거예요!
>>759 세민주 다시 어서 오세요! 집에 오신 거 축하해요! XD -
76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4:04:03>>761 ........? (윗 일상을 콕콕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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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4:11:55"어머,연극부 부장이었구나!누나는 사격부 부장이야~언제 동아리 부장들끼리 회의하는 날이 있다면 또 만날지도 모르겠는걸~?"
자신은 연극을 보는 것에 흥미를 가지지 않기는 했지만,반 아이들이 그 애 연극 잘하던데~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던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그게 바로 지금 이 동생님이었구나.확실히 아까 밝고 경쾌한 목소리를 연기했을 땐 그게 진짜 성격인줄 알았다니까!괜히 연극부 부장 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동생님.."
"...너~무 자랑스럽잖아!대견하다구!그래,그런 옷차림을 하고서도 부끄러움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야 연극부 부장이지~!"
저것보다 더한 복장이 어떤 것일지 잘 상상이 가질 않았지만,하여튼 괜찮다고 말하는 동생이 마냥 기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장하다 우리 별하동생!그런 마인드 아주 칭찬한다구~"
왠만한 아이들은 부끄럽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조금 위축된 모습을 보일텐데.그런 모습 없이 당당하게 어려울 것은 없다니.세민의 마음에 쏘옥 드는 성격이었다.역시 연극부 부장이라서 그런지,옷차림에 대한 거부감이 확실히 적은 모양이었다.세상 사람들이 지금 이 동생만큼만 당당하고 정직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에 한 걸음 물러서서는 별하 동생을 위아래로 스윽 훑어보았다.그러고는 이내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뭐어,사람들마다 분위기가 다르고,그 분위기에 맞는 옷차림이 아니면 확실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기는 하지."
"그래도 별하 동생은 내가 보기에는 합격인걸?공주님이라고 해서 꼭 순수하고 여자애같은 이미지는 아니니까~"
그런 공주의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상상이 만들어낸 동화 속의 이미지일 뿐이고,실제로는 많이 다를것이라고 여겼다.물론 유전자나 혈통이 우월하고 공주라는 이름 때문에 왠만해서는 어여쁘겠지만 동화 속처럼 그렇게 과장된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뭐,세민 자신이 그런쪽에 대해 빠삭한 것도 아니기는 했지만 여튼 세민의 눈에는 그저 잘 어울릴 뿐이었다. -
764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4:12:42네넹 다들 안녕 반가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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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4:21:54"...사격부. 아.. 들어본 적 있어요. ...선배가.. 그.."
사격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연기에 필요할지도 모르는 모든 것이 전부 나의 관심사이다. 사격이라는 것은 연기 연습만으로 몸에 익힐 수 없는 것이 아니던가. 만약 사격에 대한 연기가 필요하면, 사격부에 찾아가서 자세를 봐달라고 하거나 조언을 구할 생각이 있었는데 이 선배가 부장인 것일까? 더욱 더 이 선배를 기억해두기로 했다. 부장끼리 모여서 회의를 한다고 해도, 사실 그런 자리는 그냥 회의만 하고 마는 자리니 개인적인 교류는 잘 없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선배는 나에 대해서 뭔가 엄청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좋게 생각될만한 말을 내가 했던가? 영문을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했다. 뭐, 좋게 본다면 좋게 보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칭찬 그 자체는 좋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자랑스럽고 대견할 것도 없이, 연극 배우들은 전부 이런 옷차림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닐테니, 제가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일단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뭔가 묘하게 쑥쓰러운 느낌이 들었기에 나도 모르게 눈동자를 옆으로 치웠다. 아무리 그래도 정면으로 이런 칭찬을 받는 것은 조금 부끄러웠으니까. ...물론 칭찬 자체는 좋아한다. 좋아하긴 하짐나, 이런 것은 조금...
괜히 헛기침 소리를 여러번 내면서 곧 들려오는 그 말에 나는 선배를 바라보았다. 뒤이어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순수하고 여자애...같은 이미지 이전에, 그냥 제 분위기 자체가 이런 드레스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굳이 말하자면 묵묵한 집사 옷 같은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선배의 눈에 그렇게 보인다면 이런 것도 어울릴 수도 있다는 거겠죠. 일단 참고하겠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며 그 생각을 참고하기로 한 후에, 나는 이어 다시 고개를 올려 선배를 바라보면서 부탁을 하나 했다.
"...그와는 별개지만, 선배. 사격부 부장이라고 한다면... 사격에 대해서 언제 한번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별 건 없고, 사격을 하는 자세나 그런 것을 익혀두면, 나중에 사격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물론 거절하셔도 좋고요." -
76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4:22:18>>762 자신이 자기 자신을 봤을 때랑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다른 법이니까요.(끄덕)
>>764 ㅋㅋㅋㅋ세민이랑 연하도 벌칙 의상 입었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조금 아쉽긴 하네요! 잘 어울렸을텐데...(아쉬움) -
76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4:31:50>>766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쳐도 다른 이들이 볼 때 귀여우니까 귀여운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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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4:43:00>>767 그 말씀대로라면 별하가 귀엽다는 것이 증명이 되겠군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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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4:43:52>>768 .......(반박불가) 비란주...논리력이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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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5:06:59>>769 ㅋㅋㅋㅋㅋ어쩌다보니 단련이 되어서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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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5:08:56아앗...단련이 되었다니...!! 어마무시하군요..!! 으으..다음엔 꼭 이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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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5:12:27>>771 네, 그래요. 다음 번엔 꼭 이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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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5:15:54"엣헴,맞아~우리 사격부가 벌써 다른 아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께 되다니 영광인걸~?"
들어본 적 있다면 분명 반 아이들의 이야기로 알게 된 것일테다.그게 아니고 그저 동아리 모집하는 통신문으로 알게 되었다면 제아무리 세민이라도 조금은 뻘쭘해지겠지만..
아무튼 그것에 앞서 사격부를 알고 있다는것만으로 뿌듯함 그 자체였다.동아리 부장이었기에 그런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이었을지도.
"아앗,그러려나~?그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드는거 있지~"
꼭 그게 아니더라도 세민 자신이 후배들을 특히 더 예뻐하고 좋아해서 그런 것도 없지는 않았다.다만 자신이 조굼은 그런 평가를 깐깐하게 하지 않는것도 한 몫 할수 있었다.
감사할건 없다며 능청스레 웃어 보이고는 이어지는 말에 입을 열었다.
"오오,집사 옷도 확실히 멋있을것 같은걸~?그래도,가끔씩은 새로운 옷차림에 도전하면서 어울리는 패션을 찾아보는것도 나쁘진 않아~"
그렇게 말하며 큭큭 웃었다.나도 연하놈 마인드에 물들었나~뭐,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완전 패알못에 패션테러리스트는 아니었으니까.그렇게 하면서 자신에 맞는 옷차림을 찾는것도 좋았다.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유행에 따라 입기는 하지만.물론 세민 자신도 그랬고.
"별하 동생의 부탁인데,거절할 리가 없잖아~?오케이 콜이야~"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달라구?하며 방긋 웃었다.사격자세나 포즈에 대해서는 이미 기본부터 줄줄이 꿰고 있었으니까.그런 간단한 부탁을 못 들어준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
774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5:17:06중간에 전원 꺼지는바람에 늦었네용 ㅠㅠ
>>766
음음 확실히 좀 무난무난한 의상들이었던지라 그냥 할걸!하는 생각도 약간 있었어용!근데 얼마 안 가 기절잠할 컨디션이었어서 ㅠ.. -
775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5:23:02"...딱히 연극 무대가 아니면 이런 옷을 입고 싶진 않아요.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연습을 하기도 힘들고..."
한번씩 무대 위나, 이런 느낌으로 입는 것이라면 모를까. 평소에도 이런 저런 옷차림을 연구하면서 입는 것은 그리 내키지 않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활동이 편한 옷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그런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으니까. 괜히 입고 있는 드레스의 단을 정리하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까부터 주변의 시선이 꽤 끌리는 것 같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내가 무엇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를 좋게 보는 이는 좋게 보고, 안 좋게 보는 이는 안 좋게 보니, 이런 것을 신경 써도 의미가 없었다. 그저 나는 나. 내가 당당하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도리 것도 없었다.
아무튼 선배는 내 부탁에 콜이라고 외치면서, 승낙해줬다. 그 말에 나는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쉽게 승낙해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감사합니다. 그럼 언제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갈게요."
물론 그게 언제가 될 진 알 수 없었지만, 저 선배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는 1번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나름대로 스케쥴을 잡아보기로 했다. 아마 언젠간 되겠지.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하며 나는 드레스의 단을 다시 한번 정리한 후에 선배에게 이야기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연극 공연 티켓. ...필요하면 드릴게요. 제가 줄 수 있는 것은 지금 이런 것밖에 없어서. ...연극부이기도 하고..."
그래도 부장이라서 그런 것을 얻는 것은 상당히 쉬운 편이었기에, 초대권이라는 개념으로 줄 수도 있다는 것을 거론하며 나는 선배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77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5:29:35>>774 저런...전원...ㅠㅠㅠ(토닥토닥) 무난무난한 의상들...이었나요...?ㅋㅋㅋㅋㅋ(흐릿) 앗, 기절잠할 컨디션이었다면 당연히 벌칙 게임보다는 주무시는 게 맞죠. 잘 하셨어요, 세민주! XD(쓰담쓰담) 다음번에 또 하게 된다면 그 때는 세민이랑 연하도 벌칙 의상 입어봤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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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5:45:16"으음....하긴~그런 옷을 입고 이런저런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겠지~?"
확실히 저런 옷들은 실용성하고는 거리가 몇억광년정도 먼 디자인이었다.그저 자신을 뽐내기 위한 용도로써 사용되는 옷이 실용성같은 것을 고려했을리 만무했다.딱 연극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니,별하 동생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었다.
"나는 늘 여유로우니까,언제든지 찾아오라구~"
자주 찾아와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그래도 적당한 게 좋기는 했다.게다가 별하 동생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도 있을 테니까,무턱대고 자주 찾아오라는 말을 꺼내기 조심스러웠다.
자신은 별다은 보수를 바라지 않고 승낙한 일이었지만 역시 매화고의 인심은 매우 좋았다.곧 자신에게 연극 공연 티켓이 주어졌고 세민은 방싯 웃었다.
"어랏,고마워~애초에 별다른 보수를 바라지 않았으니까 괜찮은걸~?"
이번 기회에 후배님의 공연을 한번 구경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꼭꼭 아껴두고 있다가,자신이 사격자세 연습을 알려주고 난 다음 별하 동생이 사격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을 때 몰래 찾아가 구경해야지.자신이 알려준 자세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코칭하기 위해서였다..는 그저 궁금증일 뿐이었지만.
"동생의 공연,기대하고 있을게~" -
778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5:48:14>>776
어제부터 충전기가 말썽이네용 ㅠㅠ;;;새로 사야하는데 넘 귀찮다!인 거에요 ㄷㄷ..아닛 저 어제의 데자뷰가 느껴져요 어제도 잠 푹 자서 칭찬받았었는데@@@@@@(햅삐해진다
후후 다음번에 벌칙게임 하게 된다면 그땐 꼭꼭 참여해볼게요!세민이와 연하에게 벌칙 복장을!(광-기(대체 -
779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5:56:45"...받기만 하는 것은 그리 내키지 않기에..."
조용히 나의 성향을 무심하게 박히면서 머리를 손으로 정리했다. 물론 꼭 주고받는 것은 아니지만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마음이 편하니까. ...물론, 그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을 보면, 내 스스로가 얼마나 무심한지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딱히 상관은 없지만...
"...그리고 선배는 늘 여유롭다고 했는데, 대학...괜찮으신가요? 고3이잖아요?"
고3이라는 것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문과도, 이과도, 그리고 예체능을 생각하는 이들도 고3은 바쁠 수밖에 없다. 대학을 생각한다면 더욱 말이다. 여유롭다는 그것에 나는 조금 의아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선배는 대학을 가지 않을 생각일까? 아니면 대학은 따놓은 상태인 것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조금 신기하다고 느끼며 선배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기대는... 일단 감사해요. ...보러 오신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그것만큼은 약속할게요."
부장의 이름을 걸고...그 말을 작게 덧붙이며 나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누군가가 보러 온다고 한다면, 정말로 최고의 무대로서 대응하고 싶었으니까. 그것은 나 자신에게 거는 맹세이기도 했다. 가능하면 언제나 최고의 무대로서 관객들 앞에 서고 싶은 것이 바로 나의 욕심이었으니까. -
78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6:12:24>>778 앗...! 그래도 충전이 안 되는 충전기라면 빨리 구매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ㅋㅋㅋㅋ(흐릿)(토닥토닥) 데자뷰는 기분 탓이랍니다! 그냥 더 햅삐햅삐하시면 되는 거예요!ㅎㅎㅎ(???)
네! 세민이와 연하에게도 함께 카오스한 벌칙 복장을! 다 같이 죽는 거예요! XD(안됨)
그리고 전 잠시 사라질게요! 비가 오니까 밖에 나갈 일이 생기네요.ㅎㅎㅎ 그럼 나중에 봐요! :) -
781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6:13:44그 말에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뭐,사람마다 성향같은 게 각각 다르니까.받을줄만 알고 주는건 모르는 얌체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하여튼,그런 욕망의 항아리같은 자식들은 한강대교 밑에서 눈물나도록 얻어터져봐야해.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조금은 아차 싶었다.나 이제 고3인데,너무 한량같은 모습이었구나.그래도 자신은 크게 상관 없었기에 이내 추스리고 입을 열긴 했지만.
"아아,대학은 걱정 없어~일단 최저등급은 어찌저찌 맞춰둔 상태이고,가장 중요한건 실기니까~?"
예체능에 주력하는 대학은 왠만해서는 내신보다는 실기시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가령,내신이 약 10~15%라고 하면 25%정도는 면접 점수.나머지는 전부 실기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것이다.그렇다고 공부를 등한시해서는 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하랴.일단 원하는 대학에서는 내신보다는 실기를 중요하게 쳐 주는걸.
게다가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실기쪽을 연습할 시간은 충분했기에 조금은 더 여유를 부려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너무 대학에만 열중해서 현실을 잊고 주위에 소홀해지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어머,정말~?그럼 누나는 엄청 기대하고 있을게~"
부장의 이름을 걸고 한 말이니만큼 절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을것 같은 아주아주 좋은 예감이 들었다.이런 마인드라면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걸.무려 연극부 부장이 직접 자기 입으로 부장의 이름을 걸고라는 말을 했으니까,그 공연은 기대를 잔뜩 해도 좋겠지.
"그래도 그것때문에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최고의 무대도 좋지만,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연극배우가 최고의 컨디션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말 안해도 알고 있지?"
연극배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절대 무대가 좋게 될 리 없었다.가장 이상적인 연극은 배우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연기력이 절정을 찍을 때라고 조심스레 생각했다.연극을 즐겨 보는건 아니었지만..그래도,사격과 대강 비슷하게 엮어보면 금방 답이 나왔다.사격도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아봐야 사격수의 컨디션이 꽝이면 그날 사격은 완전 허탕치니까. -
78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6:15:28비가 오는데 밖에 나갈 일이라니...?! 대체 무슨 일인거죠?! 아무튼 다녀오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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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별하 - 세민 (4104199E+5) 2018. 7. 1. 오후 6:18:42"...그렇습니까? 대단하네요."
최저 등급을 맞춰두고 남은 것은 실기. 그렇다면 여유를 가질법 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실기가 안되면 그것은 그것대로 곤란한 일이었기에 너무 방심을 하면 안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선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무심하게 지나가는 톤으로 이야기했다.
"...그래도, 방심은 하지 마세요. 선배. ...방심은 모든 것을 망치기 딱 좋은 것이니까요. ...그리고...기대해도 좋아요."
기대를 한다는 그 말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며 나는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다. 적어도 내가 올라가는 무대는 최고의 무대로 만들 자신이 있었다. 그 정도로 연습을 철저하게 하고 이것저것 할 자신이 있었다. 기왕이면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만드는 것이 연극배우로서 할 일이니까. 프로의 길을 걷고자 하는 나에게 있어서..그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었다.
이어 드레스의 폭을 잡으면서 나는 선배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대화가 길었네요. 그러면 슬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화 즐거웠습니다. 선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겠죠. 무심한 말을 이으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 천천히 돌아갈 준비를 했다. 사푼 사푼. 드레스를 입으면 걷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이건 활동하라고 만든 옷은 아니니까 당연한 것일까. 일단 좋은 선배를 하나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미소를 짓고 나는 앞으로 걸었다.
언제 한번, 정말로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약간의 덤이었다.
//이것으로 막레를 하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
784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6:19:37>>780
아무래도 그래야겠어요 ㅠㅠㅠㅠㅠ..아예 안 되는건 아니라서 좀 애매하기는 한뎅..안이 그렇군요 저는 그냥 햅삐해하면 되는군요 ^-^!!(다시 햅삐(단순
아니 세상 다 같이 죽는거라니 비란주 무섭쟝..비 안 맞게 우산 꼭 챙기시구요!잘 다녀오셔요~ -
785 세민 - 별하 공주님 (9086182E+5) 2018. 7. 1. 오후 6:34:47"아하핫,대단할것 까지야~"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건지 다시금 호탕한 미소를 지으면서 허리에 손을 척 얹었다.대단하다는 말은 언제 듣더라도 기분 좋은 일이었다.
이어지는 충고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으응,그건 그렇지~?아무리 열심히 준비했다고 해도 결국에는 한 순간의 방심이 모든걸 좌우하니까~"
게다가 자신은 조금 욕심을 부려,사격 분야에서도 탑 클래스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고 싶었다.그렇다면 여유는 조금 접어두는것도 좋겠지.뭐..그래도 자신이 늘 생각하듯,현실과 주변이 소홀해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앗,조심해서 들어가~여담이지만 그러니까 정말 여성스러운걸~?"
드레스의 폭을 잡는 모습을 보며 장난스레 웃고는,이내 가볍게 손을 흔들고 자신도 반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아,가기 전에 사슴벌레가 나무 위로 잘 올라갔는지도 한번 확인해주고.
//얍 막레입니다!일상 수고하셨어용~~~~~~~ -
78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6:39:44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세민이 완전 멋진 선배님이다!! 우와아아아!!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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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후 6:46:14멋진 선배님이라니 과찬이에용 88..별하도 많이 귀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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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6:57:06아앗..별하가 귀여웠다니..! 감사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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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세민주 (9086182E+5) 2018. 7. 1. 오후 7:40:38귀여운 아이한테 귀엽다고 하는건 당연한 일이져! ^-^♡ 저는 잠깐 다시 외출을 하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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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8:02:02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XD 다녀오세요! 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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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8:47:48하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이 모ㅡ든 것은 저의 음ㅁ(끌려감)
...갱신합니다! :) -
79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8:53:09으와아아아! 어서 오세요! 레주!! XD
그리고 전 무사히 벌칙을 수행했습니다...! 후하하하하!! -
79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8:53:10저도 다시 재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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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8:55:03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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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8:56:30별하주 안녕하세요! 후후 일상은 잘 보았습니다! :3
비란주 어서오세요! -
796 해영주 (6384783E+5) 2018. 7. 1. 오후 9:02:37으아아..학점에 뭔가 아쉬운 느낌이..갱신해용
-
797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02:41>>794 안녕하세요, 별하주!
>>795 레주 안녕하세요! ...벌칙... 그... 미, 미리 독백을 준비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
79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03:45어서 오세요!! 해영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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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04:10>>796 해영주 어서 오세요! 학점...(흐릿)(토닥토닥) 괘, 괜찮아요! 다음 번에는 원하시는 만큼의 학점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이예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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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05:03해영주 어서오세요! :)
>>797 :3333333(미리 팝그작) -
801 해영주 (6384783E+5) 2018. 7. 1. 오후 9:05:30다들 안녕하세용 :)
>>799
하나만 더 높게 등급 받았어도 4점대 되는 건데..ㅠㅠ
3.9 나왔어요..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비란주! -
802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07:05....3.9라니...어마무시한 학점이다....세상에...(동공지진)
-
803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10:33>>800 으윽...ㅠㅠㅠㅠ 파, 팝콘 소리는 저의 약점이예요... 무서워요...ㅠㅠㅠ(바들바들) 에잇! 레주 팝콘 뺏어버릴 거예요!(안됨)
>>801 ...세상에... 높은 학점 받으셨군요?!(동공대지진) 해영주, 대단하세요! XD 4점대를
놓친 것은 아깝긴 하네요...ㅠㅠㅠㅠ 하지만 3.9도 받기 힘든 학점이니까 엄청 잘 하신 거랍니다! 수고하셨어요.ㅎㅎㅎ 다음 학기에는 꼭 4점대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80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11:08이미 벌칙을 수행한 자는 누구보다도 편안하게 팝그작을 준비합니다...!
-
805 해영주 (6384783E+5) 2018. 7. 1. 오후 9:15:22>>802
그런가요..? 신입생이라서 아직 감이 안 잡혀가꼬..
>>803
옙! 칭찬 고맙습니다..ㅎㅎ 2학기에는 꼭 4학점 넘기겠습니다!
그래도 전공은 전부 에이쁠 받은 거에 위안을 받아야겠네요. 저는 이만 책읽으러 갈게용! -
806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15:54안이 해영주 대다내오...:0000(존경의 눈빛)
아앗 안녕히 가세요!! -
80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16:44아앗...해영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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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19:23>>804 ......(조용히 쥐구멍 준비)
>>805 헉...! 신입생인데 그 정도이고 전공 전부 다 A+라면 진짜 엄청나게 잘 하신 거예요!(동공지진) 진짜진짜 대단해요, 해영주! 수고 많으셨어요.ㅎㅎㅎ 다음 학기에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XD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일상이든 독백이든 벌칙, 빨리 해치우는 것이 좋으려나요...ㅋㅋㅋㅋ 에잇! 혹시 일상 돌리시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내일은 제가 늦은 저녁부터밖에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
80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21:12음...음...지금 일상을 찌르면 비란주가 돌리는 것이 2개라서 괜찮을까...고민이 되는데...하지만 비란주를 도와야만 해..! 그런고로...찌르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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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27:03아앗..! 일상이 돌아가는 건가요! :33(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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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27:55벌칙을 받은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사실 속마음은 메이드 비란이를 보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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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28:00>>809 앗... 멀티는 가능하긴 하니까 상관 없지만, 꼭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찔러주시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일상이 안 되면 독백으로 처리할 수도 있으니까요.(끄덕) 음...음... 별하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지만요.
...그나저나...혹시 별하, 공주님 복장 그대로인가요...?ㅋㅋㅋㅋ
>>810 으아아... 팝콘 소리...ㅠㅠㅠ(바들바들)(털썩)(???) -
81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33:04>>812 아니요. 이미 수행했으니까 공주님 복장은 아닙니다. (엄근진) 그런고로 음...돌리도록 하죠...! 사실 저도 심심하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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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나래주◆k8AttozhbU (8170828E+5) 2018. 7. 1. 오후 9:35:35나래주 갱신!
매화고는 석식을 제공해주나요? -
815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36:19(팝그작)
나래주 어서오세요! 야자가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없습니다! :3 -
816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38:40어서 오세요!! 나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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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39:56>>811 >>813
...(흐릿)(말잇못) 비란이 혼자만 메이드인 거군요... 첫 만남부터 이게 무슨...ㅋㅋㅋㅋㅋ 에잇, 어떻게든 되겠지요! 그래요. 그럼 돌려봐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할까요?
>>814 나래주 어서 오세요!
>>815 ......(털썩)(수치사)(???) -
818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41:52>>817 역시 다이스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dice 1 2. = 2
1.별하주
2.비란주 -
819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42:14음...그냥 평범하게 써오시면 제가 바로 잇겠습니다...!! 별하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남자 출입금지구역을 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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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9:44:20>>818-819 네, 그럼 선레 써오겠습니다.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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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44:57>>820 앗...괜찮습니다...! 느긋하게 써오세요...!! 느긋하게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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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나래주◆k8AttozhbU (8170828E+5) 2018. 7. 1. 오후 9:46:54그라면 즈도 돌릴사람을 구하고 싶은데 돌리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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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48:35아앗...(흐릿) 조금 더 기다려서 나래주와 비란주가 돌리게 함으로서 벌칙을 서로 수행하게 했어야 했던가...! (동공지진) 이...일단 저는 방금 일상을 비란주와 돌리기로 해서...죄송합니다..;ㅁ; 멀티는 제가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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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54:56앗 나래주 제가 모레 시험이긴 한데...짧게라도 돌리실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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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나래주◆k8AttozhbU (8170828E+5) 2018. 7. 1. 오후 9:56:43>>823 아니에요! 마음만이라도 슈퍼감사 한겁니다!
>>824 아주둏습니다! 제가 스레 돌리는게 참 오랜만이라 그런데 선레 부턱드릴수 있을까요? -
826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9:57:49>>825 야호 알겠습니다! :) 그럼 스레주측 MPC 중 한 명을 우선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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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9:58:13>>825 앗..! 다음에 꼭 같은 반 친구 사이로서 시험도 끝났으니 놀러가는 일상이라도 해봐요...!! 와아..! 아무튼 일상이 또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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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나래주◆k8AttozhbU (8170828E+5) 2018. 7. 1. 오후 10:02:06>>826 서빈쌤을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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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10:03:05>>828 예압! 원하시는 상황 혹은 장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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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비란 - 별하 (6402056E+5) 2018. 7. 1. 오후 10:04:40"......Oh, my..."
학교의 여교직원 전용 화장실 거울 앞에 선 지금, 자신의 입에서는 작게 떨리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저 풍경을 믿을 수가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지금 저 거울에 비춰보이는 저 모습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지금 저렇게 두 손으로 입가를 가린 채, 동공대지진을 일으키면서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저 여자의 모습이...
"...정말로... 나야...?"
멍하니 벙찐 표정으로 자신의 볼을 살짝 꼬집어봤자 느껴지는 것은 생생한 아픔 뿐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것이 현실이라고? 저 하얀색 줄무늬와 프릴이 아랫단에 들어간 검은 원피스형 치마에, 마찬가지로 프릴과 레이스가 달린 앞치마를 허리에 매고, 리본 달린 카츄샤와 레이스가 달린 손목 띠까지 하고 있는 저 모습이, 정말로 나라고...?! 정말?!
"으윽...!"
충격과 더불어서 깨질듯한 머리에, 한 손으로 세면대를 짚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이마를 짚었다.
그러니까... 천천히 생각을 해보자. 나는 어제 오랜만에 진탕 술을 마셨지. 그리고... 거기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고... 다트판을 돌려서 이 복장을 선물 받았고... 오늘 늦잠을 자서 급히 머리맡에 있던 아무 옷이나 집어들어 입고 왔...?!
정신을 놓을 정도로 마셔제꼈기에 이제서야 어렴풋이 어제의 기억이 떠오르자, 결국엔 작게 비명을 질러버렸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였을까? 급히 아무 옷이나 집어들었던 것이 하필 이런 메이드복일 줄은 정말로 꿈에도 몰랐다. 어쩐지, 아침에 다른 선생님들이 이상한 표정을 지으시는 것 같더라니...! 미쳤지, 미쳤어!!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잡으면서 작게 앓는 소리를 내었다. 지금은 교무실도, 교실도 들어갈 수 없었다. 화장실도 위험했다. 그렇기에 급히 화장실에서 뛰쳐 나와서 학교 건물 자체를 빠져나와, 건물 뒷편에 몸을 숨기며 숨을 골랐다. ...결국엔 다시 창피함 어린 절망적인 비명을 후에 덧붙이면서, 무릎을 굽혀 주저앉아 고개를 숙여버렸지만. -
831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10:06:46평범...할 거라고 믿고 싶은 선레입니다...ㅋㅋㅋㅋㅋ 차마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은 갈 수가 없었어요...(시선회피)
앗! 나래랑 서빈이도 일상이 돌아가는 군요! 와아...!(복수용 팝콘 준비)(씨익)(???) -
832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후 10:08:02느껴지니 내 사랑아~ 갱신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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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10:09:26비란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그작)
세한주 어서오세요! -
834 별하 - 비란 (4104199E+5) 2018. 7. 1. 오후 10:11:05"...아...아...아...아...아..."
학교 건물 뒷편. 나는 남아있는 시간을 연습에 사용하기로 결심했고, 그곳에 나와서 목을 풀고 있었다. 연극의 가장 기본은 발성 연습이었다. 그렇게 목을 풀면서 큰 목소리로 높은 음을 연습하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다. 그에 나는 잠시 연습을 하는 것을 멈춰서며,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거기엔....
"......??"
순간적으로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영어 선생님? 그런데 왜 메이드복? 어째서 메이드복? 왜 메이드복? 정말로 멍하니, 멍하니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영어 선생님의 숨겨진 취미인걸까? 일단 어째야 하나 생각을 하면서 잠시 멍하니 선생님을 바라보앗다. 무릎을 굽히고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다 나는 일단 선생님에게 천천히 다가가서 이야기했다.
"...아...안녕하세요. ...선생님. ...여기서 뭐하고 계시나요?"
일단 메이드복도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그래도, 일단은 그것보다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일단 물어보기로 했다. 그야, 갑자기 여기로 오는 것이 나로서는 너무 당황스러우니 말이야.
//아앗....비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란아....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
835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0:11:26어서 오세요! 세한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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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10:12:43>>832 세한주 어서 오세요! 반갑읍니다. :)
>>833 ㅋㅋㅋㅋㅋ최대한 개연성 있는 전개는 저것밖에 없었어요... 하...ㅠㅠㅠㅠ(털썩)(수치사) -
837 나래주◆k8AttozhbU (8170828E+5) 2018. 7. 1. 오후 10:14:26>>829 비가오니까 비오는 방과후의 교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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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bCgHZuBnDk (4298777E+5) 2018. 7. 1. 오후 10:15:10>>837 오호 그럼 서빈이가 잊었던 물건 가지러 가는 걸로 할게요! 잠깐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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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비란 - 별하 (6402056E+5) 2018. 7. 1. 오후 10:28:34내적인 비명... 아니, 정정.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결국에는 비명을 질러버렸다. 그나마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곳이었으니까. 보통 누가 학교 건물 뒤까지 오겠어? 안 그래? 그렇기에 수치감과 창피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나름대로의 이불킥 아닌 이불킥을 비명을 지름으로써 해보았다.
...그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전까지.
"......꺄악?!"
무릎을 굽혀 앉은 채로 고개까지 숙이고 있던 탓일까. 평소와는 달리 누군가가 자신에게로 천천히 접근해오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해,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정말로 크게 화들짝 놀라 고개를 번쩍 들어올렸다. 자신도 모르게 다시금 커다란 비명까지 질러버리면서.
그렇게 놀라 동그래진 두 눈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라보면서 숨을 헉, 헉, 골랐다. 그, 그러니까... 벼, 별하... 맞지...? 내가 수업에 들어가는 2학년 4반의 한별하...?
"O, Oh...! 벼, 별하... 구나! 그, 그래... 안녕?"
정말로 어색한 목소리 톤으로 애써 생글생글 웃으면서 평소처럼의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손까지 흔들어 보이면서, 애써 태연한 척. ...그러면서 메이드복 손목띠의 레이스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는 건, 전혀 태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그, 그게... 나는 지금, 어... Right! Take a walk 중이었단다! 하하..."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나름대로 가장 평범해보이는 핑계거리를 찾아내어 대답했다. 멋쩍게 볼을 긁는 모습에서 그것이 다 티가 나는 거짓말이라는 것 쯤은 금방 알 수 있었겠지만. 아니, 애초에 누가 메이드복을 입고 산책을 나가겠냐만은...
"Anyway, 별하는 여기서 뭐하고 있었니? 이 곳은 People들이 거의 오지 않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화제를 별하 쪽으로 돌리면서 물었다. 생글생글,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그래, 왜 하필 만나도 학생을 만났을까. 그것도 사적으로 얘기 한 번 해본 적 없는 학생하고 말야. 차라리 사적으로 친한 학생이라면 적당히 장난으로 치부하면서 어물쩍 넘길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 이런 건... 누가 봐도 선생님으로써의 이미지가... 하아, 내적인 한숨이 길어졌다.
/ ㅋㅋㅋㅋㅋ......(이미 영혼까지 털린듯한 누군가)(털썩) -
840 별하 - 비란 (4104199E+5) 2018. 7. 1. 오후 10:32:12"....어..어어..."
자신이 말을 걸자 비명을 지르고 고개를 번쩍 들어올리는 그 모습에 나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당황한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덕분에 잘 알 수 있었다. 선생님이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그것도 꽤 전통적으로 제대로 된 메이드복인데? 저런 것은 대체 어디서 얻은 거지? 순간적으로 너무 놀라 그 옷을 바라보았다. 우리 연극부 부실에도 저렇게 완벽한 것은 없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것을 느꼈다. 갖고 싶어...라는 생각을 절로 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뒤이어 들려오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나는 정신을 번쩍 차리면서 이야기했다.
"...그게, 연극 연습을... 연극부 부장이니까요. 저. ...그래서 그...방해 안되게 조용히 연습을 하려고... ...그보다, 왜 메이드복인가요? ...오늘부터 교사는 메이드복을 입게 되었나요?"
너무나 신경이 쓰였다. 왜 메이드복? 아니, 그 전에 저 메이드복은 어딜 가야 구입할 수 있지? 저 정도 퀄러티면, 부비를 써서라도 반드시 소품으로 구입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나는 필사적으로 선생님에게 다시 되물었다.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그거?"
내 두 눈은 분명히 엄청나게 반짝이고 있겠지. 그런 느낌이 들었으니까.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나는 선생님을 빤히 바라보았다. -
841 류서빈 (4298777E+5) 2018. 7. 1. 오후 10:38:32
오, 서빈으로선 오랜만에 저지르는 실수였다. 한동안 빈틈없이 완벽하게, 흠잡을 곳이란 없이, 그 속내라곤 통 모르겠는 미소와도 같이 조금의 빈틈도 없이 지내왔는데, 그렇게 계속 안 해왔던 실수를 오늘 저지르고 만 것이다. 아마 기말고사가 끝나서 그도 마음의 긴장이 풀린 것일지 모르지. 아니, 긴장을 애초에 하기나 했을까?
"글쎄요. 어떨 것 같나요?"
이보세요, 제 4의 벽은 넘지 마시고요.
아무튼 서빈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평소의 발걸음을 옮겨갔다. 목적지는, 2학년 4반의 교실. 오늘 마지막 수업이 그곳에서 있었는데, 노트북을 동원한 수업을 끝내고 돌아가다가 교무실에서 뒤늦게 눈치챈 일-아니, 노트북 충전기를 그곳에 두고 온 것이다.
딱히 동요하지는 않았다. 그답기도 하지. 서빈은 그저 종례가 끝나기를 기다린 뒤, 다시 찾으러 그 교실로 걸어갔다. 복도의 창문 너머에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면 장마였지, 암.
드르륵, 교실 문을 열고 서빈은 안으로 발을 들였다. -
842 나래 - 서빈 (8170828E+5) 2018. 7. 1. 오후 10:48:13아침까지만해도 전혀 냐릴 기색이 보이지 않았던 장마는 오후부터 추적거리며 내리기 시작하더니, 학교가 끝나자 그 마루에 올랐다. 당연히 맑고 쨍쨍한 날씨일거라 생각한지라 스포츠용 의족을 차고 왔는데, 밑창도 스파이크가 없는 운동화 밑창으로 달고왔는데!
"흐아아아!"
침착하고 냉철하게 자리에 엎드려서 소리를 했다. 우산도 없으니까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가 멈추는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반 친구들은 모두 위로의 말을 건넨체로 집으로 갔고, 자습하는 친구들은 독서실에 가서 혼자 외롭고 쓸쓸하게 반을 지키는 나래. 그나마 위안이 되는점은 에어컨을 제 맘대로 켤 수 있다는것! 아주 빵빵하게 추울정도로 틀고 동복 체육복을 또 위에 걸추었다. 기분좋은 쌀쌀함 아주 좋습니다.
-드르륵
교실문이 열리자 고개가 절로 그쪽을 향한다. 엥?
"오! 쌤 안녕하세요!" -
843 비란 - 별하 (6402056E+5) 2018. 7. 1. 오후 10:48:47자신이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들자, 똑같이 크게 당황한 듯한 별하의 표정이 똑똑히 눈에 들어왔다. 하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도 어느 날 선생님이 갑자기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고 한다면, 자신 역시도 크게 당혹스러워 할 것이 분명했다.
마음 같아선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본 별하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었지만, 그것이 가능할 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화제를 돌리는 것. 왠지 모르게 메이드복을 빤히 바라보는 듯한 별하에게 화제를 돌려 말을 걸자, 별하는 이내 정신을 번쩍 차린 듯한 모습으로 대답했다. ...다시금 되려 자신을 크게 당황시킬 수 있는 질문을 덧붙이면서.
"Ahaha... 그, 그렇구나! 조용히 Practice 하기에는 이런 곳이 딱이긴 하지...! Right! 그... 그리고 오늘부터 Teacher들이 이렇게 입게 된 것은 절대 아니란다! 이 메, 메이드복은..."
아하하, 말 끝을 자연스럽게 흐리면서 슬쩍 시선을 피하며 볼을 긁적였다. 왜? 왜라고 물으면 도대체 어떻게 대답해야하는 것일까? '어젯밤에 술을 마시러 간 술집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메이드복을 받았는데,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자서 잘못 입고 나왔단다!' ...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걸 누가 믿겠어...! 나조차도 믿을 수 없는 걸!
더군다나 자신을 더욱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저 별하의 눈빛이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메이드복에 대해서 묻는 별하는 두 눈을 엄청나게 반짝이게 빛내고 있었고, 그 초롱초롱한 눈빛에 식은땀이 흐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 별하의 취향이 이 쪽인 걸까...? 평범한 이런 메이드복 같은 것은 연극부에도 구비되어 있을텐데...?
"Oh... 구입한 것이 아니라 Gift...? 받은 것이라서 나도 잘 모르겠구나! I'm sorry. 아하하, 메이드복은... 무엇에 쓰려고 그러니? 이것이 마음에 드니? 별하야?"
적당히 말을 둘러대면서 별하에게 되물었다. 얼굴은 생글생글 웃고 있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저 처음 보는듯한 반짝이는 눈빛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
844 나래 주 (8170828E+5) 2018. 7. 1. 오후 10:51:06아 맞아 파워레인져 레드.... 그거슨 내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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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별하 - 비란 (4104199E+5) 2018. 7. 1. 오후 10:54:46"....네."
정말로 단호하게 대답했다. 일단 선생님들이 이렇게 입게 된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았기에 넘기기로 했다.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으니까.
구입한 것이 아니라 선물 받은 것이라서 모르겠다는 그 말에,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퀄러티가 좋은 메이드복은 보통 보기 힘든데 말이야. 조금 아쉬운 마음에 나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되물었다. 역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웠으니까.
"...연극 소품으로 쓰면 이것만큼 좋은 메이드복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조금 가지고 싶거든요. ...그거. 너무나 완벽하기에.. 그래서 살 수 있으면 살까 해서...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한다면, 그...그 선물 해준 이에게 어디서 구하는지 물어봐주실 수 없을까요? ...곤란하다면 죄송합니다."
만약 곤란하다면 나도 억지로 계속 캘 마음은 없었다.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이것은... 하지만 희망을 놓치고 싶진 않았다. 연극 소품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 그 자체였으니까.
"......그와는 별개로 선생님은 왜 메이드복을 입고 계신 거죠? ...선생님들이 그렇게 입기로 한 것이 아니면... 수업 용도인가요?"
영어...수업에 메이드 복이 필요한가? 그런 생각이 들어 고개를 갸웃했다. 일단은 답을 들어봐야 아는 것이겠지. 아마도...? -
846 서빈 - 나래 (4298777E+5) 2018. 7. 1. 오후 11:14:51서빈은 교실에 들어서자 바로 느껴지는 냉동고...아니, 에어컨의 냉기에 눈을 가볍게 한 번 깜박이며 "오"라고 중얼거렸다. n년간의 교사 인생 중 이 정도의 냉기를 품은 교실은 처음이라고 할지. 아니 과장이려나. 그럼에도 동요하는 기색이란 일체 없이-재미없는 사람이다.-서빈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어느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지. 저 짧은 꽁지머리의 주인은 잘 알고 있는 바였다. 서빈은 가볍게 눈꼬리를 휘었다.
"네, 안녕하세요, 연나래 양. 방과 후인데 교실에는 어쩐 일로 남아 계시는 건가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해서."
서글서글한 웃음기가 역시 재미없다. 서빈은 서늘하기 그지없는 냉동, 아니라니까 교실에 완전히 들어와서, 맨앞 중앙에 놓은 교탁을 지나가고 옆에 놓은 책상에 널브러진 노트북 충전기의 전선을 곱게 접어서 손에 들었다. -
847 비란 - 별하 (6402056E+5) 2018. 7. 1. 오후 11:17:29"......O, Oh! 그렇구나...!"
생각보다도 훨씬 더 단호한 대답에 순간 말문이 막혔지만, 애써 생글생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 메이드복이 자신의 생각보다도 엄청나게 훨씬 더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자신이 구입처를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저렇게 한숨까지 작게 내쉴 정도였으니.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잠깐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면서 고민했다. 그러자 이내 곧 들려오는 별하의 대답. 정말로 필사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그 대답과 되물음에, 잠시 두 눈동자를 깜빡이면서 별하를 바라보았다.
...연극 소품으로 사용하려고 그러는구나. 이것만큼 완벽하고 좋은 메이드복이 없다고? 그런... 가...? 이런 연극용 소품 의상 같은 것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던 자신이었기에, 반신반의하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는 슬쩍 몸을 일으켜서 고개를 뒤로 돌려 치맛단을 살펴보기도 하고, 가슴께에 달린 리본을 손으로 살짝 매만져보기도 했다. ...확실히 소재는 괜찮은 것 같긴 한데...
"그렇구나.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연극부 Department head인 별하가 그렇게 말할 정도라면 그런 거겠지? 하지만 그걸 물어보는 건 조금 곤란할 것 같구나. I'm so sorry... 그, 그게... 물어보기 조금 애매해서 말야."
아하하, 어색한 웃음을 덧붙이면서 볼을 긁적였다. 술집 사장님께 가서 이 메이드복의 구입처를 물어보기에는... 차마 곤란했으니까.
그러나 진정으로 곤란한 것은 이어진 별하의 물음이었다. 정말로 핵심, 그것도 아픈 부분의 핵심을 푸욱 찔러들어오는 별하의 말에, 순간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생글거리며 슬쩍 시선을 피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더이상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는, 한숨을 푸욱 내쉬면서 별하에게 웃어보였다. 항복의 의사로 두 손을 들어올리면서.
"Alright, alright. 내가 졌단다! 전부 다 알려줄게. 사실 이 옷은 어제 내가 동료 선생님이랑 술집에 갔다가 Event에 당첨되어서 받은 경품이란다. 그런데 어제 너무 Overdrink를 해서 그런지 오늘 Morning에 Oversleeping을 해버려서 말야. 급히 아무 옷이나 주워입고 왔는데 그게 바로 이 옷이었지 뭐니? 나도 그걸 이제야 깨닫고는 어째야 할 지 몰라서 Frustration하고 있던 거야. 그래서 구입처를 물어보기에도 애매했던 거고. 이해하겠니?"
새로이 생긴 비밀 하나를 별하에게 알려주면서 곤란한 듯이 미소 지어 보였다. 아아, 이런. 결국엔 이렇게 다 밝히게 될 줄이야. 전혀 선생님답지 못한 모습이야... -
848 비란주 (6402056E+5) 2018. 7. 1. 오후 11:19:15>>844 멋진 레드 나래를 내일 볼 수 있게 되는 거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XD(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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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별하 - 비란 (4104199E+5) 2018. 7. 1. 오후 11:21:11"......"
난 지금 뭘 들은 것일까? 그러니까 영어를 번역하자면 술집에 갔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받은 경품이라고? 그리고 너무 과음해서 아침에 늦잠을 자서 아무거나 입고 왔는데 이 옷이라고? 그래서 혼란스럽다고? 정말로 멍하니, 멍하니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지금 저 말을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밝혀야 하는 것일까.
일단 침착하게 생각을 정리한 후에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헛기침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했다.
"...그, 일단 들은 것은 어디에도 말 안할게요. ...말할 이유도 없고... ...고생이 많네요. 갈아입을 옷 있어요? ...저희 연극부 소품을 빌려주자니...사이즈가 맞을지 의문이고... 그래서 계속 그 복장으로 수업하실 거예요? 오늘?"
그것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난감하게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그냥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옷을 갈아입고 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러다가 잠시 생각을 한 후에 나는 진지하게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어느 술집인지 물어도 될까요? ...메이드복을 이벤트로 얻었다면 거기 사람에게 묻고 싶어서요."
역시...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워. -
850 나래 주 (0150692E+5) 2018. 7. 1. 오후 11:24:28"비오는데 우산도 없고 스파이크도 없어서 집에 못가요! 흑흑흑."
예전에, 그러니까 중학생 때인가? 비오는 날이지만 별로 신경 안쓰고 뛰어가다 미끄러져서 크게 다친 기억이 남아있다. 인대가 늘어나서 일주일간 갑갑한 깁스를 하고 살았는데 어휴 냄새가 아주. 그 뒤로는 비오는 날에 생활용 의족이 없으면 비가 그칠 때 까지는 못돌아간다. 그래서 보통 일기예보를 보고 잘 챙기는데 오늘으은...!
"아 그거 쌤거였구나. 그거 가지러 오신거에요? 나보러온게 아니고?"
괜한소리를 하며 말을 이어붙인다. 혼자서는 많이 심심합니다! -
851 나래 - 서빈 (9467638E+5) 2018. 7. 1. 오후 11:30:1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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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시연 - 비란 (0663758E+5) 2018. 7. 1. 오후 11:40:20"아하하핫...! 그거 정말 기대되네요. 진짜 100m 거리에서도 보일만큼 선명하게 만들어야 하니... 아픈 색으로 반짝반짝하게 만들죠!"
깔깔 웃으며 농담하듯 말하긴 했지만, 어째 진담처럼 들리게 되는 말이였습니다. 그야 시연은 진심이였는걸요? 여휘 때문이라도, 시험 기간에 힘들게 노력을 한 학생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래도, 학생들의 시험을 방해한 죄는 달게 받게 해야죠."
...어디 있는지 모르는 복면 동아리단이 이유 모를 오한에 떨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말을 하고선 호탕하게 웃어보이고선 소맥을 벌컥 들이키고 터프하게 오징어를 찢어 입에 뭅니다. ...이런 모습도, 시연과 비란 사이의 비밀로 남게 될 것입니다. 호랑이니 뭐니 하지만 평소의 이미지는 작고 귀여운 토끼였잖아요?
한참이나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 갑자기 마이크를 테스트 하는 소리에 시선이 그 쪽으로 모입니다. 오늘이 마침 몇주년이라서 경품이벤트를 한다는 등의... 뭐 대충 그런 이야기네요. 사회자가 경품을 소개합니다. 1등이... 무선 청소기군요. 생각보다 통이 큰 술집이였습니다.
직원이 와서 자그마한 종이와 펜을 나눠줍니다. 당연히 비란과 시연의 자리에도요. 시연은 턱을 괴고 종이를 허공으로 들어서 만지작 거렸습니다.
"...비란쌤도 참가해보시지 않을래요? 손해는 안 볼 것 같은데 말이죠."
...이때의 경품이벤트가 무슨 참사를 일으키는지, 앞 일을 알 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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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후 11:41:08급하게 쓰느라 조금 날렷내오...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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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1:43:32어서 오세요!! 시연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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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후 11:44:13저도 예수 복장 입고 일상이나 독백을 올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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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후 11:45:05하잇! 시연주 데스요! 별하주 좋은 밤이에요!
...왕자님 복장의 여휘도 한번 돌리고 싶긴 합니... -
857 별하주 (4104199E+5) 2018. 7. 1. 오후 11:45:35그럼 세한주와 여휘주가 돌리시는 것은...(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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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비란 - 별하 (6402056E+5) 2018. 7. 1. 오후 11:46:48자신이 결국엔 비밀 하나를 밝혀버리자, 별하는 정말로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았다. 하긴, 그럴만도 했다. 자신이 별하의 입장이었어도 정말로 믿기 힘든 이야기였을테니.
"아하하... 믿기 힘든 것은 당연해. 안 믿어도 It's OK란다! 그냥... 그냥... 전부 다 Fact이라는 것만 알아주길 바란단다."
진심으로, 고개까지 세게 끄덕여 보이면서 멋쩍게 웃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자신이 화려하고 예쁜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은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었지만. ...하아...
한편 별하는 어느 정도는 생각을 정리한 듯이, 이내 헛기침 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별하의 말에, 자신 역시도 난감한 표정으로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숙여 메이드복을 잠시 내려다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별하에게 웃어보였다.
"Secret을 지켜준다는 것은 정말로 고마워, 별하야. 그보다 나도 그 점 때문에 Worry가 이만저만이 아니란다. 오늘은 Class도 많이 들은 날이라서 House에 갔다오기도 애매해서 말이지..."
하아, 다시금 기나긴 한숨이 덧붙여졌다. 지끈거리는 머리에 살짝 이마까지 짚으면서. 학생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는데... 왜 하필 오늘에 수업이 집에 갔다오기도 애매하게 많이 들은 건지...
그렇게 어쩌지, 하고 막막한 고민을 하다가 이내 들려오는 진지한 별하의 목소리에, 순간 멍한 표정으로 별하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제대로 웃음을 터뜨리면서 한결 가벼워진 목소리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입을 열었다.
"Ahaha~ No, no! 그건 절대 안 되지! 애초에 우리 귀여운 매화고 Student에게 술집에 가라고 할 수는 없잖니? 아무리 의상을 위해서라고 해도 말야! 후훗, Passion 넘치는 모습은 보기 좋단다. 덕분에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거든!"
이내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별하에게 씨익,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 별하가 평범한 연극부 Clothes 하나를 Today만 빌려준다면, 나도 이 메이드복을 너에게 줄게. 어떠니? 그러면 나도 이 옷을 벗을 수 있고, 별하, 너도 이 옷을 가질 수 있단다! 서로 Win-win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나도 지금 처음으로 딱 한 번 밖에 안 입었으니까 거의 New clothes나 다름 없거든, 이 옷! Size는... 정 안 맞는다면 남성 용도 괜찮으니까 말야."
검지 손가락은 마치 비밀을 얘기하는 듯이 입술에 가져다 댄 채, 가벼운 윙크까지 덧붙였다. 그래, 이 만큼이나 건전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거래가 또 있을까? 안 그래? -
859 세한주 (3068946E+5) 2018. 7. 1. 오후 11:47:10제가 지금은 텀이 아~~~~~주 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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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별하 - 비란 (4104199E+5) 2018. 7. 1. 오후 11:54:56".....역시 안되나요?"
이 선생님이라면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저 메이드복은 정말로 탐이 나는 것이었으니까. 역시 포기할 수밖에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아쉬운 생각을 하며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이내 비란 선생님은 나에게 엄청난 제안을 해왔다. 그러니까 그것은...나에게 옷을 빌려주는 대신에 메이드복을 준다는 조건이었다.
"......"
이것은 깊게 생각할 것도 없었다. 연극 소품이 늘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에겐 이득인 것이 아니던가. 그렇기에 나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소품들을 찍은 사진 중에서 옷들을 바라보았다. 거기엔 참으로 다양한 복장이 있었다. 여성용 정장, 체육복, 그냥 평범한 셔츠에 치마, 활동복 등등등. 선생님의 취향에 맞는 복장이 분명히 있으리라.
"...사진을 보고 결정해주세요. ...바로 가지고 올테니까요."
일단 큰 사이즈만 있다고 이야기하며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았다. 사이즈가 잘 맞을진 모르겠지만...적어도 작아서 못 입진 않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물론 입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일단 가지고 오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을테니까.
"...그 거래. 받겠습니다. 선생님."
이어 싱긋 웃으면서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척 올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
861 서빈 - 나래 (4298777E+5) 2018. 7. 1. 오후 11:56:32비가 온다는 말에 서빈은 문득 창밖을 보았다. 그 사실을 모르던 건 아니다만, 그저 집에 가지 못한다는 나래의 호소에 지금은 얼마나 내리는지 가늠하기 위해 그랬던 것이다. 어지간히도 쏟아지고 있다. 서빈은 다시 나래에게 시선을 돌렸다. 눈썹을 살짝 아래로 휘면서.
"그거 큰일이네요. 하지만 잠까지 주무실 생각이라면 애석하지만...매화고는 숙박 시설이 아니랍니다. 제 우산이라도 빌려드릴까요?"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며 서빈은 미소를 유지하였다. 이걸 신사 같다고 할지 그냥 재미가 없다고 깔지.
이어지는 나래의 말들-아 그거 쌤 거였구나, 라든지-에 서빈은 "네, 답지 않게 실수를 저질렀네요"라고 답하며 가볍게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가, 나 보러 온 게 아니고? 그 말이 들려오자 서빈은 눈을 접어내며 싱긋 웃었다. 과연, 조금의 당황도 없지.
"어쩌면 그런 걸지도 모르겠고요. 연나래 양에게 우산을 빌려주기 위해, 신이 계시를 내린 걸지도요. 충전기를 놓고 가라."
그렇게 말하며 손안의 충전기를 가볍게 들어보였다.
//아앗 늦어서 미안해요! ;ㅁ;(도게자) -
862 서빈 - 나래 (4298777E+5) 2018. 7. 1. 오후 11:56:49세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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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여휘주 (0663758E+5) 2018. 7. 1. 오후 11:59:04>>859 사실 저어도 텀이 많이 깁니다...:3c
괜찮으시다면...요? -
864 서빈 - 나래 (1844453E+5) 2018. 7. 2. 오전 12:04:22아아아니 내 좁은 시야야...
여휘주도 어서오세요! -
865 비란 - 시연 (5747325E+5) 2018. 7. 2. 오전 12:06:10"엄청나죠~? 그쵸~? Ahaha~! 저만 믿고 맏겨주세요! 저 진짜 Perfect하게 만들 자신 있거든요~ 아픈 Color... Glitteringly..."
손바닥을 펼쳐 다른 쪽의 손가락으로 마치 메모를 하는 시늉까지 해보이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이미 정신줄은 서서히 놓기 시작한지 오래. 적는 척 하는 손가락이 손바닥을 벗어나는 모습에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시연은 마치 농담을 하듯이 깔깔 웃었고, 자신 역시도 그 태도는 장난스럽기 그지 없었지만...
"Right. Students의 중요한 Final exams를 망치려고 한 Sin은 크니까요. 다시는 그런 나쁜 짓을 하지 못 하도록 아주 따끔히 혼내야죠."
덧붙여진 시연에 말에 맞장구 치는 그 순간 만큼은 본래의 제정신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평소의 그 생글생글 웃던 모습이 아니라 정말로 차갑고 냉정한 무표정이었지만. 물론 그것 역시도 시연이 이어 호탕하게 웃자, 그 웃음 소리를 신호로 맞추어서 헤실헤실, 한껏 풀려버렸다. 즐겁게 꺄르륵 웃는 소리는 덤으로 위에 얹으면서.
그렇게 두 여선생님들 사이의 비밀 하나를 사이좋게 서로 쌓고 있자, 잠시 후 갑자기 마이크를 테스트하는 소리가 술집 내에 울려퍼졌다. 뭐지...? 뭐 하나?
제정신이 아닌 그 상태에서도 맥주잔을 꼬옥 쥔 채 술을 마시면서 그 내용을 들어보니, 몇 주년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를 시작하는 듯 싶었다. 1등이... 무선 청소기? 다시 거의 비워진 맥주잔을 테이블 위로 쿵, 내려놓으면서 무선 청소기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와아~! Vacuum! Vacuum이예요, 시연 언니이~! 짱이다아~! 저 저거 갖고 싶어요오~ 좋다아~ Vaacuuuum..."
테이블 위로 녹아내리듯이 주르륵 엎드리면서 영어 발음도 차차 늘어지기 시작했지만, 잔뜩 달아올라 헤실헤실거리는 표정은 여전했다. 이어서 직원이 자신들의 자리에도 작은 종이와 펜을 나누어주자, 시연이 종이를 만지작거리는 것처럼 자신 역시도 펜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는 여전히 테이블에 턱을 괸 채, 그 상태로 시연을 올려다보면서 방글방글 웃어보였다.
"Yeeesss...! 저 할래요오~ 제가 저 Vacuum 타줄게요, 언니이이~! 저만 믿어요오~!"
펜을 든 손까지 위로 번쩍 들어올리면서.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지 못 한 채. -
866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2:06:32앗앗 레주, 나래주, 별하주, 세한주도 다들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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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나래 - 서빈 (3865037E+4) 2018. 7. 2. 오전 12:06:47"자고갈 생각은 없지만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역시 고시패스!"
엄지를 척 올리며 서빈의 생각을 칭찬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아침밥은 어쩔것이며 떡진 머리카락에 찝찝한 몸은... 아휴. 역시 자고갈수는 없겠다. 자고갈 바에야 차라리 비맞으면서 집에를 가고말지.
"에에, 완전 실망이에요 쌤. 하나밖에 없는 귀엽고 깜찍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제자를 보러온게 아니라니..."
그렇게 잠깐 울상을 짓다가 자기가 한 짓이 또 재미있었는지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었다.
"아뇨, 그, 우산까지 쓰고가려면 넘어질때 위험해서 비 그칠때 까지만 있다가 가려구요."
마침 한 두 시간만 있으면 멈춘다는 예보니까 이쯤이면 확실히 있어볼만 하지! -
868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2:07:46으아아아 비란주도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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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08:38역시 우리 스레 캐릭터들...너무 매력 터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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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12:08:50>>853 여휘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전혀 늦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 저도 많이 늦는걸요...ㅠㅠㅠ(토닥토닥)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생각해주세요! :)
>>855 세한주 어서 오세요! -
871 나래 - 서빈 (3865037E+4) 2018. 7. 2. 오전 12:11:12여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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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세한주 (0350259E+5) 2018. 7. 2. 오전 12:16:33그럼 돌릴까요 여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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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세한주 (0350259E+5) 2018. 7. 2. 오전 12:17:09아아아앗 안 되겠네여.. 저 술 마시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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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17:24아앗....세한주....다...다녀오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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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2:19:07>>872 앗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황은... 아무래도 그런 옷 입고 있으면 눈에 띄고 싶지 않아도 띌 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여휘도 밴드부의 보컬이긴 합니다... 마침 세한이도 실용음악부 보컬이니 그점 참고해주세요! -
876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2:19:51으아아아 세한주 다녀와요...!
일상은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
877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2:21:25>>870 늦는거... 제가 너무 늦어가지고... 일단 쓰다가 감이 안 잡히면 계속 멈춰버리니...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으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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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비란 - 별하 (5747325E+5) 2018. 7. 2. 오전 12:29:18"Yes. 당연히 안 된단다. 술집은 벌써부터 드나들기에는 그다지 Recommendation하고 싶지 않은 곳이란다. 나중에 우리 별하가 Adult가 되어서 선생님을 찾아온다면, 그 때는 데려가줄게. 알았지?"
그 땐 술도 사줄 수 있단다!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덧붙이면서 생글생글 웃었다. 나이가 되어서 성인이 된다면 못 사줄 것도 없었다. 지금이야 학생의 신분이니까 안 된다고 단호히 얘기한 것이지만서도.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아까부터 별하는 필사적으로 이 메이드복을 원하고 있었으니. 그러나 도저히 얻을 수 있는 길이 없어서 실망스러운 것인지 별하는 이내 고개를 조용히 저었고, 그에 미안한 마음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이 함께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그리고 그렇게 잠시 머리를 굴려보자 그제서야 떠오르는 좋은 생각 하나. 서로에게 윈윈이 될 만한 조건으로, 자신은 연극부 의상을 하루 빌리고 별하는 이 메이드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거래. 그것을 별하에게 장난스레 넌지시 제시하자, 별하는 자신의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당장 핸드폰을 꺼내더니 연극부의 의상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와아... 그렇게나 탐이 났던 것일까? 이 옷? 새삼스레 메이드복의 힘을 깨닫고는 슬쩍 치맛단을 매만졌다. 그리고는 이내 자연스럽게 별하의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았다. 여성용 정장부터 체육복, 셔츠, 치마, 활동복 등등. 정말로 다양한 그 옷들을 바라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작게 감탄의 소리를 내었다. 정말로 다양한 복장이 있구나, 연극부는!
그렇게 잠시 신기하다는 듯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사진을 바라보다가, 이내 들려오는 별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잠시 더 살펴보다가 이내 사진 한 구석에 있는, 검은색의 긴 원피스 하나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Then, 이 옷으로 가져와줄 수 있겠니? 이것이 제일 괜찮을 것 같구나!"
원피스는 사이즈가 잘 맞지 않아도 바지 같은 것보다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옷이었다. 그렇기에 제일 무난해보이는 옷을 고르고는, 멋쩍게 살짝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원...
그러나 이어진 별하의 웃음과 말, 엄지 척을 보고는, 이내 자신 역시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에 유쾌하게 맞장구쳤다.
"Good deal! 거래 성사란다, 별하야!" -
879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12:34:58>>869 별하도 매력 터진답니다! 매화고 캐릭터들
전부 다 너무 귀여워요! XD 정작 비란이는 지금 양 쪽 다 난리...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873 앗...! 다녀오세요, 세한주!
>>877 앗, 아니예요! 전 정말로 괜찮답니다, 여휘주! 저,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그 말씀은 여휘주께서 답레에 신경을 많이 써주고 계신다는 뜻이잖아요? 감이 안 잡혀도 억지로 써서 올리실 수도 있는데 말이예요.ㅎㅎㅎ 그러니 저는 오히려 감사하답니다! 그러니까 죄송해하시지 말아주세요, 아셨죠? :)(부둥부둥) -
880 별하 - 비란 (5578408E+5) 2018. 7. 2. 오전 12:35:06선생님은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로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넘어서서 그냥 단순하게 옷 구경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기분 탓이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튼 이어 선생님은 옷 중 하나를 선택했다. 그것은 검은색 긴 원피스였다. 나름 괜찮은 옷이지. 그 옷의 사이즈를 선생님의 몸에 시뮬레이션으로 한번 맞춰보았다. 물론 내가 선생님의 신체 사이즈는 잘 모르지만,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으니까.
"......"
나름 잘 맞지 않을까. 그런 결론이 나오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핸드폰을 되돌려받은 후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럼 가져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선생님."
이어 나는 빠르게 연극부 부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최대한 빠르게 옷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 선생님도 나도, 그렇게 많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닐테니까. 그렇기에 최대한 빨리 가져오리라 다짐하고서 정말 쉴세없이 달렸다. ....이건 절대로 메이드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야.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약 10분만에 부실 안에서 검은색 원피스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숨을 고른 후에, 나는 선생님을 바라보며 두 손에 쥐고 있는 검은색 원피스를 내밀었다.
"...이 옷이에요. ...잘 맞을 것 같나요? 선생님?" -
881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0:03후우...비란이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위험합니다....(흐릿) 왜 내 캐릭터 이런 무심한 학생....! (뭐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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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5:47이 조용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오랜만에 별하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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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서빈 - 나래 (1844453E+5) 2018. 7. 2. 오전 12:46:56"그렇군요. 그러면 걱정은 좀 덜겠어요."
서빈은 서글서글하게 미소 짓더니, 충전기를 들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제 돌아가려는 거다.
"조심히 귀가하세요. 그럼 저는 이만."
//아아니 날린데에다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졌어...ㅠㅠㅠㅠㅠㅠ
늦은데다 짧아서 죄송합니다 나래주. 제가 지금 일상을 계속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서 막레 부탁드리겠습니다..(도게자) -
88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49:08아앗...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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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전 12:54:11컴퓨터도 끄고 조용히 모바일 접속했습니다. 아, 진짜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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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2:55:59아아..아아아아...레주....;ㅁ; (토닥토닥)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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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전 12:59:56음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하소연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네요. 스레 분위기를 해치고 싶지도 않고.
위로 고마워요 별하주 :) -
88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00:40.....음...음...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시험 때문에 혼난 것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굳이 하소연은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너무 마음에 쌓아두지는 마세요..레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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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비란 - 별하 (5747325E+5) 2018. 7. 2. 오전 1:01:20별하가 보여준 옷 사진을 열심히 구경 겸 관찰하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옷은 바로 검은색의 긴 원피스였다. 그 선택을 별하에게 얘기하자, 별하는 이내 그 옷을 확인한 후 자신의 몸을 한 번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사이즈가 대충 맞겠다는 뜻일까? 아마도 그런 것이겠지?
그런 막연한 추측을 해보고 있자, 별하는 이내 핸드폰을 받아들어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는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는 빠르게 어딘가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아마 연극부 부실 쪽으로 가는 거겠지?
"천천히 갔다줘도 OK니까 조심히 다녀오렴! 너무 빠르게 뛰다가 넘어져서 다치지 말고!"
그런 별하의 뒷모습에 대고 양 손으로 손나팔을 만들어 소리쳤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생을 나 때문에 다치게 할 순 없잖아? 안 그래? 너는 선생님이야. 선생님답게 행동해야지.
그러나 그 순간,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화려한 메이드복. 그에 다시금 한숨을 푸욱 내쉬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아아, 세상에... 이건 꿈이야, 꿈... 도대체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선생님으로서의 이미지가...
물론 이 옷도 아름답다면 아름답긴 했지만, 옷에도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었다. 다만, 이 옷은 그 때와 장소가 지금이 아니었을 뿐이니까. 애초에 이런 옷은 나보다는...
그런 생각에 미친 그 순간, 이내 별하는 한 손에 검은색 원피스를 든 채 이 쪽으로 돌아왔다. 열심히도 달린 것인지 숨을 고르고 있는 별하에게 괜찮니? 하고 걱정스런 말을 덧붙이다가, 이내 별하가 내민 원피스를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잠시 자신의 몸에 갖다대보았다.
사실 은근히 몸매 관리를 하여 날씬한 몸을 유지해 온 자신이었으니 만큼, 큰 사이즈의 원피스는 자신에게 있어 조금 크게 느껴지기는 했다. 그나마 학생 용이라서 이 정도인 것일까? 거의 무릎 아래까지 살짝 덮어버릴 듯한 길이에, 소매도 손을 살짝 덮을 듯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이 메이드복보다는 훨씬 좋은 옷이었다.
"Yes! 얼추 맞을 것 같구나. Then, wait a minute, please! 금방 갈아입고 올게!"
별하에게 가볍게 윙크해보이고는 이내 원피스와 함께 학교 건물 내의 여자 화장실로 재빨리 뛰어들어갔다. 그리고는 약 5분 후, 손에는 메이드복을 든 채 자신의 예상대로 조금은 큰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별하 쪽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기쁜 듯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그대로 별하에게 곱게 갠 메이드복을 건네었다.
"Thank you very much! 덕분에 살았단다. 이 Clothes는 선생님이 내일까지 잘 빨아서 돌려줄게, 알았지? 그리고 Here! 약속했던 Clothes란다!" -
890 나래 - 서빈 (05507E+55) 2018. 7. 2. 오전 1:09:11"아이 쌔앰..."
심심해서 놀아주길 바랬지만 그런일은 없었고.. 서빈선생은 평소와 같이 제 용건이 끝나자 가버렸다.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제자가 심심함에 몸을 떠는데도 냉정하게 가버리다니 사람이 아니군!
나래는 칫 칫 거리며 핸드폰을 꺼냈다. 외로움을 보여주는 지금 나의 상황을 반톡에... -
891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1:10:59>>881-882 ...네...? 저게 귀여운 건가요...? 한 쪽에서는 메이드복 입고 비명 지르고, 한 쪽에서는 취해서 헤롱헤롱하는데요...?ㅋㅋㅋㅋㅋ(흐릿) 오히려 별하가 훨씬 더 귀엽습니다! 무심한 모습이 귀여운 걸요! 메이드복을 얻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귀엽구요! XD
그럼... 별하는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
>>887 음...하소연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안 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안에 쌓아만 둔다면 그것은 레주가 정말로 힘들어질 수 있는 흉기가 될 수 있답니다. 저는 스레 분위기보다도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레 분위기를 챙기기 전에, 레주의 행복이 훨씬 더 중요한 거랍니다. 저는 레주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언젠가 말씀하시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하소연하셔도 괜찮답니다, 레주. 아셨죠? :D(토닥토닥)(부둥부둥) -
892 별하 - 비란 (5578408E+5) 2018. 7. 2. 오전 1:13:36다행히도 선생님은 내가 가져다준 옷이 정말로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그리고 사이즈도 다행히 잘 맞는 모양이엇다. 몸에 갖다대면서 얼추 맞을 것 같다고 말하는 선생님의 표정은 상당히 밝아보였다. 가볍게 윙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여유도 되찾은 것 같았으니까. 아무튼 나로서는 메이드 복을 얻을 수 있는 조건 하에, 옷을 빌려주는 것은 나쁘지 않았다. 선생님 말대로 모두가 이득을 보는 윈윈이었으니까.
"...천천히 다녀오세요."
방금 선생님이 나에게 말했던 것처럼 천천히 다녀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벽에 등을 기대고 선생님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리고 5분 정도 걸렸을까? 선생님은 원피스를 입고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나에게 곱개 갠 메이드복을 건네주면서 덕분에 살았다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메이드복을 잡은 후에 그것을 바라보았다.
"......."
절로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상급 메이드복을 얻게 되다니! 연극부 얘들아! 이 부장님이 해냈다..!! 그렇게 속으로 크게 외치면서 나도 모르게 발을 동동 굴렸다. 완전 기분이 좋았으니까.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너무 좋아서 행복한 느낌이었다.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메이드 복...양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옷은... 꼭 내일 줄 필요는 없어요. ...그냥 편할 때 돌려주세요."
무심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애써 입꼬리를 다시 내리려고 애쓰면서 나는 기분이 좋은 티를 감추지 못하고 메이드복을 꼬옥 안았다. 나중에 부실로 가져가서 넣어두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가 보면 지금 별하 되게 이상하게 보이는 상황...(?? -
893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15:25>>891 달콤한 것을 좋아한답니다. 별하는...! 의외라면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달콤한 것을 정말로 좋아해요. 싫어하는 것은 향이 정말로 강한 것들을 대체로 싫어해요. 막...그러니까 특유의 향이 엄청 강한 음식들..!
>>890 무엇이지..! 저건 별하를 호출하겠다는 것인가...?(아님) -
894 비란 - 별하 (5747325E+5) 2018. 7. 2. 오전 1:38:25별하가 빠르게 가져다 준 옷은 얼핏 보면 좀 커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은 옷이었다. 지금의 자신에게 있어서는 구원의 옷이나 다름 없었으니까. 그렇기에 천천히 다녀오라는 별하의 말에도 계속해서 달려, 재빨리 학교 내의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급히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짧았던 미니 스커트에서 다리를 거의 다 가리는 롱 원피스를 입자 동작도 한결 편해질 수 있었다. 그렇기에 기쁜 표정으로 별하에게 돌아와 곱게 갠 메이드복을 웃으면서 건네주었다. 이것이 바로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거래의 조건이었으니까.
그러자 별하는 메이드복을 잡아들더니, 그것을 반짝반짝 빛나는 두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예 행복한 듯이 발까지 동동 구르기 시작했다. 저 옷을 얻은 것이 그렇게나 좋은 것일까? 물론 자신이 별하를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평소에는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던 모습을 많이 봤던 별하였기에, 지금의 저 모습은 신기하다 못해 조금은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후훗, 그러니? 그래도 연극부에 Harm을 끼치는 것은 원하지 않으니까 내일 꼭 돌려줄게! 그리고 나야말로 Help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구나. 그 Clothes도 제 자리를 잘 찾아갔으니 기뻐할 거란다! 나중에 그 Clothes가 사용되게 된다면 나한테도 알려주렴. 꼭 보러 갈게! 나도 정말 고마워, 별하야."
목소리는 무심했지만, 슬금슬금 올라가는 별하의 입꼬리는 막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메이드복을 꼬옥 끌어안는 모습에서 별하가 현재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가 다 드러나, 오히려 자신 역시도 기분 좋게 생글생글 웃어주었다. 왠지 조금은 뿌듯한 기분도 들고 말야.
...잠깐, 그나저나 지금 몇 시지...?
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불길한 느낌에, 황급히 핸드폰을 꺼내들어 시간을 확인했다. 그러니까... 다음 수업이 시작하기... 5분 전...?!
"Oh, my...!!"
자신의 기억에 의하면 다음 수업 시간은 분명 자신이 수업을 들어가야하는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수업을 할 교과서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 시간 맞춰 교실에 들어가려면 시간이 촉박함을 직감적으로 깨닫고는, 이내 별하를 바라보면서 미안한 듯이 웃어보였다.
"I'm so sorry... 내가 다음 Class가 있어서 이만 먼저 들어가 봐야겠구나. 혹시 나중에 Teachers' room에 오지 않겠니? 선생님이 Sweets라도 좀 줄게! 이 옷에 대한 보답으로 말야. 편할 때 언제든지 날 찾아오렴! 그럼 나중에 보자꾸나!"
그리고는 이내 별하에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급히 학교 건물 내로 뛰어들어갔다.
/ ㅋㅋㅋㅋㅋ별하의 은밀한 취향과 은밀한 거래...(아님)(???)
아무튼 막레해도 될 것 같아서 막레 분위기로 썼답니다! 이것을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를 써주셔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 -
895 시연 - 비란 (3952498E+5) 2018. 7. 2. 오전 1:41:34매우 신난듯이 헤실 웃으며 손을 번쩍들어올리는 비란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동생이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였겠죠? 청소기든, 뭐든 타다 줄 마음 은 가득했습니다. 비록 호프집에 손님들이 가득 들어차서,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겠지만 그런게 뭐가 중요한가요? 가능성만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청소기... 비란 동생이 갖고 싶다면 저도 도전해야죠...!"
평소보다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말투였습니다. 시연은 만지작 거리던 종이를 다시 테이블 위에다 올려놓았습니다. 볼펜으로 종이를 꾹꾹 눌러 '송 시 연'이라고 크게 적어나갑니다. 그리고는 한번 꾹 눌러가며 접어서 다시 한번 접기. 홀 앞으로 나가서 추첨통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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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이 잔뜩 달린 흑백색의 원피스. 새하얀 앞치마와 귀여운 리본이 달린 카츄사. 들고 바라보다가 파하핫, 하고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비란쌤이 3등상으로 받은 것이 정말 예상 외의 엉뚱한 것이라 그랬을까요. 하지만 어디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잡하게 값 싸고 꺼슬한 옷감이 아닌, 정말로 입고 다니며 일을 해도 좋은 옷이였습니다. ...물론, 진짜 입고 밖에 나오지는 않겠지요. 안 그래요?
다시 테이블로 돌아오자 사회자가 들뜬 목소리로 1등상을 추첨하려는 듯 추첨통에 손을 넣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1등상 발표인가요! 그래도 이 언니가 남아있으니까!"
그 순간만큼은, 시연은 정말 듬직해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당첨될만한 확신이 있는지는 의문이였지만요.
.dice 1 10. = 3 8이상 당첨 -
896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1:41:40>>893 오오...! 별하는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군요. 잘 됐다! 비란이 서랍 속 간식을 맘껏 줄 수 있겠네요.ㅎㅎㅎ 향이 강한 음식들은 싫어하는군요. 음...음...간식 줄 때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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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43:07그럴줄 알았지 이 다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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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47:06음..저것으로 막레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정말로 무심하기 짝이 없는 별하와 일상 돌린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귀여운 비란이는 매우 잘 봤습니다..! 그리고..은밀한 취향...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그리고 비란이가 간식을 많이 많이 주는건가요! 와아! 별하가 부럽다....!! -
899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57:20앗 그리고 비란주 일상 미처 못보고 추첨이라고 해버렸... 원래 다트 판이였던것 같은데에에8ㅁ8
별하주랑 비란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900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1:59:13아니 그리고 별하의 은밀한 취향ㅋㅋㅋㅋㅋㅋㄱㄱㄱㄱ(뒤늦게 빵터짐) 메이드 복 별하는 언제쯤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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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01:26....아니...왜 메이드 복 별하죠...?! (동공지진) 별하가 입을 옷은 아닌데요...! 그냥 소품입니다!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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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2:04:14>>901 (시무룩)(???) 에이 공주풍 드레스도 입었는데 메이드 복 즈음 입어줄수 있지않나요!!(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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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비란 - 시연 (5747325E+5) 2018. 7. 2. 오전 2:06:51물론 이런 이벤트를 한다고 하더라도 당첨될 확률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지금 이 호프집에는 사람들도 많았으니. 그러나 지금 이렇게 잔뜩 취한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런 확률따위, 전혀 개의치 않은 단순한 숫자나 다름 없었다.
"에헤헤~ 언니이도 하는 거예요오~? 우와아~ 저, 완전 감동! 언니 멋져요오~ 언니 짱 좋아아~ 원래 이런 것은 Go! 아니면 Stop! 이니까아...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티이잉!!"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헤실헤실 웃으면서 서투르게 양 손을 불끈 주먹쥐어 보였다. 그리고는 간간이 딸꾹질까지 하면서, 여전히 테이블 위에 턱을 올린 채 시연을 따라 종이 위에 자신의 이름을 삐뚤빼뚤 써내었다. 그리고는 이름이 적힌 종이를 두 번 접어,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홀 앞에 있는 추첨통에 집어넣는데 성공했다. 용케도 말이지.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드디어 사회자가 추첨통에서 종이를 빼들어 당첨자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게 된 순간. 의외로 자신의 이름이 불려져기는 했다. 한 가지 문제는, 그것이 목표하던 1등 상이 아닌, 3등 상이었다는 것. 그것도 프릴이 잔뜩 달린 원피스와 새하얀 앞치마와 리본이 달린 카츄사 등... 아니, 그냥 한 마디로 메이드복이었다는 것.
이 이벤트를 구성한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엉뚱한 함정 요소를 넣은 것일까? 물론 자신이 제정신이었다면 그 상품을 보고 어이 없다는 듯이 웃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자신은 이미 정신을 놓은지 오래. 그저 대신 상품을 받아준 시연이 호탕하게 웃자, 자신도 따라서 꺄르륵 웃으면서 메이드복을 받아들었다.
"이거 내가 탔어요, 언니! 내가 탔어요! 이쁘죠오~ 나, 이거 입고 다닐 거예요~! 내가 이거 탔다아~! 하고 막막 사람들한테 자랑할 거예요오~!"
아예 품에 꼬옥 안아들면서 뿌듯한 표정으로. 그래봤자 빨간 얼굴과 잔뜩 풀린 눈빛은 누가 봐도 취했음을 알려주고 있었지만. 하지만 그러면서도 1등 상을 타지 못 한 것은 못내 아쉬운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vaaacuuuum... vaaacuuuuum... 흐느적거리며 늘어지게 중얼거리고 있자, 시연의 듬직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응응응!! 우리 언니 최고오~!"
그에 양손으로 엄지 손가락을 척 올려가면서 방실방실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제정신이 아닌 그 상태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사회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들려오는 것은 시연이의 이름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름. 그에 아아아... 하고 아쉬운 소리를 솔직하게 늘어뜨리면서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오히려 더욱 밝은 표정을 짓더니, 발랄한 목소리로 시연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It's OK~! OK~! 당첨 안 돼도 난 우리 시연 언니가 좋으니까 OK~! 나한텐 언니가 1등 상이니까 OK~!"
두 눈은 멍청히 감은 채 헤실헤실 웃으면서 고개를 연신 끄덕끄덕이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겠지. -
90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08:23>>902 별하:...메이드 역을 하게 된다면 생각할지도요...(무심(시선회피)
>>903 그리고 그 다음날 저 귀여운 선생님은 별하를 만나게 됩니다. (?? -
905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2:12:44>>897 >>899
ㅠㅠㅠㅠ 왜 시연이에게 1등 상 안 주나요, 다갓님! 치사해요!(???) 앗, 그리고 아니예요! 비란이가 그 때 제정신이 아니라서 다트 판이라고 잘못 기억한 거라고 하면 된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로 제정신이 아니라서...돌리는 제가 취하게
생겼네요...ㅋㅋㅋㅋ(흐릿)
>>898 별하주께서도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D 저야말로 귀여운 별하의 은밀한 취향(???)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답니다.ㅋㅋㅋㅋㅋ 비란이 첫 만남이 저 모습이라 죄송해요...ㅋㅋㅋㅋㅠㅠㅠㅠ 그리고 비란이를 찾아온다면 간식은 얼마든지 드린답니다!
그리고 이제 별하가 저 메이드복을 입는 건가요?ㅋㅋㅋㅋ(팝콘 냠냠)(???) -
90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14:51아앗...! 그러니까 별하는 메이드복을 입지 않습니다! 메이드복이 취향도 아니에요...!! ;ㅁ; 그리고...저도 비란이는 만나보고 싶었기에 감사할 것이 있나요! 오히려 저런 귀여운 비란이를 만나게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참고로 별하는 메이드복이 아니라 고양이 귀를 더 좋아합...(별하:(도리도리(도리도리(도리도리) -
907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2:19:54>>904 >>906
......이어지는 일상...!(소름)(???) 그리고 저건 귀여운 게 아니라 정신줄을 놓은 거랍니다.ㅋㅋㅋㅋ 비란이랑 술을 먹으면 저 모습을 봐야해요...(절레절레) 여러분, 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술을 조심해야 한답니다.(진지)
그리고 별하는 메이드복보다는 고양이 귀가 더 취향이군요.ㅋㅋㅋㅋ 이렇게 별하의 은밀한 취향을 더 알아가게 되고...(???) ㅋㅋㅋㅋㅋ하아...시연이랑 별하의 첫 일상이 둘 다 카오스...그나마 별하에게는 맨정신이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요...ㅋㅋㅋㅋ -
90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21: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은밀한 취향이 되는 것인가요....!! 으윽...!! 별하의 은밀한 취향은 없습니다..!!
-
909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전 2:32:18>>908 어어... 메이드복에 고양이 귀니까요? 괜찮습니다! 존중해줄 수 있어요!ㅋㅋㅋㅋ(끄덕)(???)
그리고... 여휘주, 정말 죄송해요...! 그만 깜빡 해버렸는데 제가 내일,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가야돼서 적어도 이제는 그만 잠들어야 될 것 같아요...ㅠㅠㅠㅠ 답레 남겨주시면 내일 최대한 빠르게 이어볼게요!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910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33:13아앗...아침에 병원이라....! 잘 다녀오세요!! 비란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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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2:40:56별하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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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여휘주 (3952498E+5) 2018. 7. 2. 오전 2:48:08죄송할게 뭐 있나요. 비란주...(토닥토닥) 병원 잘 다녀오시고 아프지 마세요...ㅠㅠㅠㅠㅜ
별하주 비란주 잘자요...! -
913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전 10:58:48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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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4:26:01별하주가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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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4:39:50새스레 얼른 세워두고 공부하러 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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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4:44:39아앗..! 어서 오세요! 레주! XD 그리고 공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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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세한주 (0350259E+5) 2018. 7. 2. 오후 7:14:02갱신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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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7:37:36별하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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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18:27아 죽겠다()
갱신합니다! :) 아아, 어제 말하는 걸 잊었는데..(대체)..나래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920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22:26아아...아아아...어서 오세요! 레주! XD 고생이 많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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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28:24별하주 안녕하세요! :) 후후훟후후후 문제집 같은 거 때려치고 싶네요 으하하하..
말씀 언제나 고마워요(부둥)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3 -
922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30:24....문제집이라...조금만 쉬엄 쉬엄... 조금만 쉬엄 쉬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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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38:25하긴 저녁 한 번 먹은 걸 빼면 답지않게 논스톱으로 풀어댔으니....조금만 쉴ㄲ(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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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40:27....조금만 쉬어도 괜찮습니다...! 레주...! 부디 조금만 쉬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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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44:13그럴까오...:33333(엄청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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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45:01조금은 쉬어도 됩니다...!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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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45:47갸하하 그러고 보면 이미 쉬고 있기도 하네오!! :333(문제집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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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49:26그렇습니다...! 쉴 때는 쉬고 그래야 한다구요...! 그리고 문제집은 태우면 안돼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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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8:53:42엗 태우면 안 된다ㄴ
문제집: (재)
....0ㅁ0(흠믐므) -
930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8:56: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집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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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10:08:44는 또 문제집을 풀다 리갱합니다...!
...(는 농땡이 부림) -
932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14:36아앗...레주! 다시 한번 어서 와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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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세민주 (0614891E+5) 2018. 7. 2. 오후 10:34:29갱신해요~쁘라삐룬이 일본쪽으로 간다네용 아고 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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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36:06어서 오세요!! 세민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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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bCgHZuBnDk (1844453E+5) 2018. 7. 2. 오후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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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0:42:45아앗...! 회장님이다...! 완전 예쁜 회장님이다...! 와아아아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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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세민주 (0614891E+5) 2018. 7. 2. 오후 11:04:09별하주랑 캡 안뇽이에용~~~~헐 캡 넘넘 금손이셔요 대애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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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11:28그렇습니다! 우리 레주! 완전 금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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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후 11:16:48헉...! 오자마자 보이는 성운이가 너무 예뻐요...!ㅠㅠㅠㅠ(야광봉) 어떻게 저 그림이 낙서인 거죠...?ㅋㅋㅋㅋㅋ 세상에, 역시 레주는 금손 님!(감탄)(박수)
갱신합니다...! :) -
940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19:06어서 오세요!! 비란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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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후 11:26:46>>940 안녕하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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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김예수 (0350259E+5) 2018. 7. 2. 오후 11:26:59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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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31:43아앗...아아앗...!! (동공지진) 세한주! 어서 오세요! XD 근데...제가 지금은 좀 쉬는 중이어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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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세민주 (0614891E+5) 2018. 7. 2. 오후 11:37:08헉 늦게봤다 비란주 안녕이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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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후 11:39:46>>942 순간 이름칸 보고 엄청 당황했네욬ㅋㅋㅋㅋㅋ 세한주... 맞으시죠? 어서 오세요, 세한주! 앗... 저, 멀티가 가능하긴 하지만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지라 얼마 못 돌리고 100% 킵 각이라서 함부로 찌르기가 좀 망설여지네요...ㅠㅠㅠ
>>944 세민주 안녕하세요! 전혀 늦지 않으셨으니 괜찮답니다!ㅎㅎㅎ -
946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47:04아직 벌칙수행하지 못하신 분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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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해영주 (6751483E+5) 2018. 7. 2. 오후 11:55:10
목소리 올리며 갱신해요~ 돌릴 사람 찾아요~ -
948 별하주 (5578408E+5) 2018. 7. 2. 오후 11:55:55어서 오세요!! 해영주!! XD 해영이는 저런 느낌의 목소리로군요...!! 바로 위를 보면 세한주가 일상을 찾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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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김예수 (0350259E+5) 2018. 7. 2. 오후 11:59:41>>947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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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비란주 (5747325E+5) 2018. 7. 2. 오후 11:59:56>>947 해영주 어서 오세요! 해영이 목소리는 저런 목소리군요! 뭔가 되게 소울 넘치고 굵직한 느낌이네요.ㅎㅎㅎ
앗...! 세한이와 해영이의 일상이 돌아가게 되는 걸까요? :D(팝콘 준비) -
951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0:59와아아...! 신입분들의 일상이다....!! (팝콘 준비(콜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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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03:11>>948
네! 그리고 세한주가 저를 찌르셨군요 :)
>>949
선레는 누가 쓸까요? :)
>>950
굵직한 저 톤이 너무 좋아요..ㅎㅎ
어떻게 2000년생이 저런 톤을 가질까요..?!
그나저나 오늘 페이 들어와서 기분좋다아..ㅎ -
953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03:37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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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5:24오오오!! 축하합니다...!! 해영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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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비란주 (4796102E+5) 2018. 7. 3. 오전 12:06:31>>952 헉...! 2000년생이었나요?!(동공지진) 와아...대단하네요... 진짜 어떻게 저런 톤을 가졌을까요? 대단해요! XD
앗...! 페이 들어오신 거 축하해요, 해영주! 부럽네요...ㅠㅠㅠ -
956 김예수 (5455583E+5) 2018. 7. 3. 오전 12:06:42>>952 다이스로 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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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09:16>>954
감사합니다! 별하주가 앞에 계시면 기분좋아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줬을 텐데 :3
>>955
그리고 저런 외모ㄷ..그런데 금방 증발할 거같은 조짐이..ㅎ
>>956
네! 다이스ㄱㄱ!! 근데 제가 너무 오랜만에 하는 상판이라 다이스식을 까먹었어요..ㅎㅎ -
958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09:51다이스는 .dice 1☆2.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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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10:57>>958
감사합니드앗 별하주!!
.dice 1 2. = 2
1 - 해영
2- 세한 -
960 김예수 (5455583E+5) 2018. 7. 3. 오전 12:11:36끼요요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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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12:20>>960
선레라는 현실을 받아들여라 (두둥) -
962 세민주 (2159593E+5) 2018. 7. 3. 오전 12:15:54세한주랑 해영주도 안녕이에용~~~
>>945
흑흑 아닙니다 확인이 많이많이 늦었는걸요..!역시 비란주는 자비로우신거 같아용 ㅠ -
963 비란주 (4796102E+5) 2018. 7. 3. 오전 12:16:13>>957 으음... 사실 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 분께서는 저렇게 무대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ㅎㅎㅎ 저렇게 영상이 남겨졌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아무튼...전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더 있기가 좀 그렇네요...ㅎㅎㅎ 세한이와 해영이의 일상은 나중에 팝콘 먹으며 봐야겠습니다!ㅋㅋㅋㅋ 그럼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964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16:48앗...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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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17:24안녕하세요 세민주:)
비란주도 안녕안녕해요! -
966 비란주 (4796102E+5) 2018. 7. 3. 오전 12:18:17>>962 아니아니,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는 제일
못되고 나쁜 사람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저를 그렇게 봐주시는 세민주께서 훨씬 더 자비롭고 다정하신 분이랍니다.ㅎㅎㅎ 감사해요! XD
아무튼... 진짜로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
967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19:38어째서 비란주가 제일 못되고 나쁜 사람이에요...! 그런 거 아니에요...!! 아무튼 안녕히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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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2:21:23안녕히 주무세요. 비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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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김예수 (5455583E+5) 2018. 7. 3. 오전 12:36:27이 날씨를 버티고자 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대야에 얼음물을 붓고 발을 담구고 있을까. 상추잎을 정수리에 덮어쓰고 있을까. 아니야.. 근본적으로 접근을 해야할 것 같은데.
냉장고 바지 및 상의 세트. 입고만 있어도 시원해진다는 마법의 옷. 택배로 시켰더니 사은품으로 월계관도 주었다. 어디서 많이 본 조합인데.. 생김새도 그렇고.
'오늘 스타일 좀 죽이는데..?'
문을 박차고 나오기 전 전신 거울 앞에 서서 그는 자신의 힙한 패션의 소감평을 마쳤다. 등굣길 주위 시선들은 모두 무시한 채 말이다. 애초에 그런 것을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였기에.
썩어들어가는 급우들의 표정조차 읽지 못하고 오늘도 교과서를 베개 삼아 쉬는시간을 잠 재워 보내다 대망의 청소시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의 구역을 해치우고 2천원을 들고 매점으로 달려가는 세한의 표정은 매점과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해맑아진다. 피자빵은 나의 낙이야!
예수가 전도를 하러 다녔을때를 방불케 한달까. 근데 아마 예수님은 안 뛰었을껄?
"피자빵이랑 포카리요! 빨리이~~"
발을 동동 구르며 방방 뛰고 있을때 월계관이 날라가 이 북적 거리는 매점안의 누군가 머리를 냅다 콩 찍고 떨어졌다.
"괘..괜찮니..?" -
970 해영 - 세한 (4636378E+6) 2018. 7. 3. 오전 12:57:17오늘은 생각보다 더운 날이었다.
여름이 곧 시작된다는 징조일까?
여름철의 더위는 봄철의 선선한 바람을 밀어내며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하복을 입어도 더웠지만, 우리가 막 어둠에 놓이면 눈이 안 보이지만 점점 눈이 적응해서 어두운 시야임에도 물체가 잘 보이는 암순응이 이루어지듯이 내 몸도 더위에 금방 적응해가고 있었다.
나는 매화고에 전학을 온지 두달이 됐다.
처음에는 매화고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지금은 잘 생활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하는 수업에 항상 집중을 하고, 공부도 빠지지 않고 한다. 새로 옮긴 체육관에서도 곧 잘 적응을 했고, 이 동네에도 완벽하게 적응이 되어간다.
재미없는 학교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만족스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식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못해서 그런지 뱃속의 꼬르륵 소리는 마치 한 여름철 개울가의 개구리떼의 울음처럼 요동쳤다.
지갑을 가지고 매점으로 향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뛰지 않고 천천히 걸었다.
자신의 품위를 중요시하는 선비나 신사처럼 말이다.
매점에 도착해서 오늘은 컵라면이 지겨워서 조금 값이 나가는 도시락과 음료수 하나를 집었다. 계산을 하고나서 전자레인지에 도시락을 넣고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뒷통수에 무언가가 닿았다.
뒤를 돌아보니 바닥에 이름 모를 물체가 떨어져 있었다. 만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 고리 같은 건 뭘까?
그나저나 내 머리에 이것이 닿았다는 것은 누군가가 실수로 던지거나 놓쳐서 그랬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나랑 아는 사이면 모를까 모르는 사이인데 무언가를 나에게 던져 맞춘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고, 예의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이 물건에 맞아도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거나 욱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누군가의 실수에 까칠하게 반응하는 예민한 성격은 아니기에 나는 아무 생각없이 이 물건을 쥐고 주인이 누구인지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불과 가까운 거리에서 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이름 모를 학생이 있다는 것을 모른 체로 말이다. -
971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05:20엄청난 장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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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해영 - 세한 (4636378E+6) 2018. 7. 3. 오전 1:12:12>>971
엄청난은 아니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재낀 장문..ㅎ -
973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13:11하지만 저렇게 길게 쓰는 거 힘든걸요..! 아주 잘 아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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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김세한 - 해영 (999013E+55) 2018. 7. 3. 오전 1:18:41아차! 저걸 내 머리에 씌우고 있었지. 난 어제 머리를 짤라도 다음 날이 되면 거울을 보가 전까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이라고. 안 그래도 제 몸처럼 착 달라붙어 머리에 씌운지도 까먹렀기 때문에 이제서야 알아챘다.
“어이, 내가 안 보이는거야?”
빤히 앞에서 허리에 손을 얹고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지만 정작 날 찾지도 못한 것 같다. 키 겁나 크네. 나도 1센티만 더 컸으면 180이라고. 사사오입해도 180이란 말이야. 얜 고등학생이 맞나? 복학생인가? 흠.
‘와이씨. 키 대따 크네. 벌크업 좀 했나?’
3년째 다니면서 본 적 없는 얼굴. 후배인가? 적어도 같은 학년이면 몇 번이고 봤을텐데 처음 보는 얼굴이다. 아무래도 후배가 맞지 않나 싶다.
시켰던 빵과 음료수를 쥐어들고 또 빤히 쳐다본다.
“뭐 너 운동부야?” -
975 해영 - 세한 (4636378E+6) 2018. 7. 3. 오전 1:19:57>>973
사실 하나도 안 힘들다고 하면은 거짓말이죠..ㅎ
최근에 10대 때도 안 하던 독서를 시작하면서 책에서 본 작가의 글을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
976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24:27아앗...아아앗...! 대단합니다...! 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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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김세한 - 해영 (5455583E+5) 2018. 7. 3. 오전 1:33:12해영주 제가 찔러놓고 죄송하지만 킵해도 될까요.. 졸음을 이길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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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시연 - 비란 (0204226E+5) 2018. 7. 3. 오전 1:38:06"아하하핫... 이런 옷도 비란 동생이 입으면 이쁘겠지만... 하지만 정말 바깥에서 입는 건 하지 말아줘어..."
나름대로 제정신이 남아있는 시연은 제법 상식적인 말을 내놓았지만, 별 의미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메이드복을 탔음에도 아쉬움이 남는지, 계속 청소기 타령을 하는 비란을 보곤 괜한 오기가 생겼습니다.
...대망의 1등을 발표했지만, 사회자의 입에서는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와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그래그래, 내 팔자가 그렇지. 한 테이블에 두 사람이 한꺼번에 당첨될 가능성은 적잖아요? 1등을 기대하지도 않았었습니다만... 역시 비란동생 덕분이라도 아쉽기는 하였습니다.
"비란동생 너무 취하셨다아..."
시연은 내일이면 숙취기운마저 사라져버리는 기적의 체질... 이였으니, 일반 사람들이랑 술자리를 가진다면 다음날 다른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있는데, 정작 같이 술을 마신 그녀는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멀쩡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돌아갈까...? 내일도 생각해야지..."
어느새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고 있는 시연이였습니다
늦었다아... 늦었는데 짧다!ㅠㅠㅜㅠㅠ -
979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40:39어서 오세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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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전 1:43:44별하주 좋은 새벽입니다...!
다리 굉장히 아프내오... 너무 많이 돌아다녓오...(흐릿 -
981 해영 - 세한 (4636378E+6) 2018. 7. 3. 오전 1:44:23물건을 쥐고 주인을 찾다가 자기가 안 보이냐는 말이 들렸고, 나는 그 방향으로 시선을 내렸다.
이 물건의 주인은 불과 바로 내 앞에 있었다.
2학년 교실에서 보이지 않던 학생이었다. 전학생이라서 학년 구분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나는 이곳에 전학을 온 지가 두달이 됐다. 아이들이랑 친하지는 않아도 자기 학년 학생은 알아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1학년인가? 아니..1학년은 아니다.
그렇다고 내 직관이 말해주고 있었다. 저 사람은 절대 1학년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배일 거라고 말이다.
저 사람이 선배라는 것은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반말을 하는 걸로 보아서는 이 학교의 최고학년임이 분명했다.
선배에게 대들고 싸움을 거는 건방진 성격을 가진 1학년 학생이 아닌 이상은 선배임이 분명하고 또 분명했다. 그러기에 나는 반말로 대답하면 안 되겠지.
선배라는 사람은 나보다 키가 작았지만 큰 편이었다. 체격도 건장했다. 운동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일반인의 몸은 아니었다. 키가 크고 몸이 다부진 체형은 토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그냥 토르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단지 그뿐이었다.
크롭컷에다가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선배는 처음 보는 사람이면 약간 경계하거나 겁을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지금 이 상황도 누가 보면 저 선배가 나에게 이 물건을 뺏으려는 상황처럼 보일 수도 있다만....내 외모는 이 선배보다 더 나이가 많아 보이는..아니, 고등학생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위의 생각은 취소한다.
"이거 주인인가요?"
월계관을 세한에게 내밀면서 말을 했다.
아마 이 물건의 주인이겠지 생각하면서 내밀었다. 그나저나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이런 장식품이 취향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외모에 대한 편견은 가지지 않기로 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라는 효도르라는 격투가는 취미가 그림그리기였고, 최종병기 알렉산더 카렐린은 취미가 러시아의 문학집을 읽는 것이었다.
그리고 선배는 내게 운동부냐고 물었다.
하긴 내 외모가 그럴만도 하지.
발달된 승모근, 두꺼운 목, 변형된 귀만 봐도 내가 대충 뭐하는 사람인지 짐작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운동부는 아니고 운동하는 학생이예요."
맞는말 아닌가? 학교에서 소속된 운동부는 아니지만 동네의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학생임은 맞았다. -
982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46:06안녕히 주무세요 세한주 :) 킵해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여휘주!
>>976
과찬이올시다..! -
983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49:16안녕히 주무세요!! 세한주!! XD 아닛...근데...여휘주...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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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53:15별하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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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53:45안녕히 주무세요 별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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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전 1:54:03다리는...흑흑 사망하셨습니다...ㅠㅠㅠㅡㅠ
해영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별하주 잘자요...! -
987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1:56:05>>986
어서 쉬세요. 여휘주 ;0; -
988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전 2:04:58누워 있으니 쉬고 있는거라 주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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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2:16:59잘하고 있어영! 오늘도 5시나 6시에 자겠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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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전 2:26:34엗... 그렇게까지 늦게요?(흐릿
사실 저도 4시에나 잘 생각 이였찌만...! -
991 해영주 (4636378E+6) 2018. 7. 3. 오전 2:30:03>>990
어쩌다보니 시차가 바뀜요.. -
992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전 2:32:00>>991 저도 그렇습... 아니 외국도 한번 안나가봤는데 밤낮이 바뀌어버렸네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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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bCgHZuBnDk (166059E+60) 2018. 7. 3. 오전 8:11:53악!!! 아악!!!! 시험이야!!!!!(머리부여잡)(난리법석)
...후후루후후ㅜ후후갱신하고 가요...^ㅁ^ -
994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전 11:04:36별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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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bCgHZuBnDk (166059E+60) 2018. 7. 3. 오후 1:42:46어이없는 데에서 틀렸어 와아앙...내 만점 어디 갔니...?(죽은눈)
갱신해오오오...:0 -
996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1:45:26그렇다는 것은 만점은 아니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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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bCgHZuBnDk (166059E+60) 2018. 7. 3. 오후 1:47:11하나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데도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하나는 장렬하게 망치고...:333c
핫하 자습시간은 숙면시간이제!
별하주 안녕하세요! :) -
998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후 2:00:14금방 터지겠따...! 별하주 스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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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별하주 (1793544E+6) 2018. 7. 3. 오후 2:09:40아아...아아아...아아아...;ㅁ; 레주...(토닥토닥) 괜찮아요...!! 다음 시험은 잘 칠 수 있어요! 그리고 어서 와요! 여휘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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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후 2:20:03레주 남은 시험 힘내시구..(토닥토닥
자아 1001가자아아...! -
1001 여휘주 (0204226E+5) 2018. 7. 3. 오후 2:20:20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