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508814>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12. 호접몽 (1001)
무엇이 진실인가. ◆AqXmlOYXRM
2018. 6. 21. 오전 12:33:24 - 2018. 6. 22. 오후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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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무엇이 진실인가.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33:24※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939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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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있는거야....속고 있다고..!!! 네놈들은...그 어느것도 모르면서 왜..! 왜 저 자를 돕는건데..!!"
"왜냐고 묻는다면 너희를 처음부터 지켜보았기 때문이라 답하면 되는 것인가."
"아아..온세..콰트로..그래, 어쩐지..어쩐지 그 간악한 녀석들이..항복을 하더니만...아아, 잔악무도하고 간악한 것들..!!"
"시끄러우니 저 턱부터 뜯어내도록 할까." -
1 키티 ◆AqXmlOYXRM (0356935E+5) 2018. 6. 21. 오전 11:48:27핫챠! 핫챠챠! 핫챠라쿠카라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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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샤론주 (1050847E+5) 2018. 6. 21. 오전 11:48:42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천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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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50:26아닛..! 이 싸람들이!! 1001에 터지게 된다구! 판은..!!(흐릿) 아무튼 다시 한번 두 분. 안녕하세요! 그리고..저것...음...역시 단순히 권선징악형 이야기는 아니로군요.
칼리아:왜 돕냐고? ...너희가 한 일을 스스로 떠올려라. 그럼 답이 나오지 않나? (노이즈 치직..치직..치직) -
4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1:51:53슈엘주 키티 샤롱주 어서오세요!!!!!!!
아르네쟝 완전 귀엽다구요?
열심히 cctv로 레지스탕스 관찰하는데 여황님에게 안 이르잖아여?
얼마나 기특해여. 사실 관심에 굶주린 어린아이 일꺼야!
앨런 : 반대합니다 -
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54:06앨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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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전 11:55:07"백야는 즐거워서 이야기 하는거야?"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던 백야가 대답하면서 방긋 웃었다.
"? 바뀌었어!"
분위기가 바뀌었다거나 그런 주어나 목적어를 빼먹은 채, 백야가 신난 듯 말했다.
"? 그러면 여기서 빠빠이 하는 거야?"
06에게 물으며 그녀가 고개를 기울였다. 백야는 그저 궁금할 뿐이었고, 도와줄 수 있으면 그런 것이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답레 날릴 뻔....8ㅁ8... -
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55:55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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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1:56:27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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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전 11:57:14이 와중에 이름이 틀렸...(흐릿)
일단 이전 판 다녀올개오:3 -
10 샤론주 (1050847E+5) 2018. 6. 21. 오전 11:57:16다들 안녕~
백야주 어서와:) -
11 세에레주 (9236756E+5) 2018. 6. 21. 오전 11:59:48갱신이에욥
그보다 전판 카피펰ㅋㅋㅋㅋㅋㅋ
동물가문 가주들이랑 여황님은 크리스마스도 이런식으로 보낼지도... -
12 세에레주 (9236756E+5) 2018. 6. 21. 오후 12:00:43
짤렸답...
아무튼 저는 다시 가볼게요!
빨리 주말이 왔으면... -
1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03:3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저건...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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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04:46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09:07세에레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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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11:29사파이어주가 갱신합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12:11:57잘가요 세-레주!
어서오세요 사퍄주! -
1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11:58세에레주 안녕히 가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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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키티 ◆AqXmlOYXRM (0356935E+5) 2018. 6. 21. 오후 12:12:35세-레주 힘내시고 다들 어소사..!!
아닠ㅋㅋㅋㅋㅋ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13:01네,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핫[료!
아침부터 잘 웃었어욬ㅋㅋㅋㅋ아니 이런, 아침은 아닐까요 지금? -
2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13:42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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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13:58>>12 세상에 이건 또 뭣이어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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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시아주 (3909732E+5) 2018. 6. 21. 오후 12:26:27조퇴각이 섰습니다! 갱신! (현실: 안돼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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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백야 - 레이안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27:17"레이안? 레이! 레이안!"
레이안의 소개에 백야가 그의 이름을 따라 부르면서 이름을 외우려는 것 같았다. 현재만 바라보니, 잊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던 게다.
"연습? 연습? 연습?"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이며 묻던 백야의 시야에, 레이안의 행동이 들어왔다.
"신기해!!!"
굉장히 신기했던 듯 그녀는 레이안의 근처로 성큼 다가가서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레이안을 보던 그녀가 다시금 말하는 것이다.
"한 번만 더 보여줄 수 있어??"
//그리고 답레를 찾아왔읍니다!:3 -
2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27:56사파이어주 신시아주 어서와요!
조퇴각이라니... 신시아주우우우우;ㅁ;!!! -
2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29:00>>23 안녕하세요 신시아주! 아프시면 푹 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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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샤론주 (1050847E+5) 2018. 6. 21. 오후 12:29:20세-레주 어서오고 잘가~(뒷북둥둥
사파이어주 신시아주 안녕! -
2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30:22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아..아닛...근데...조퇴각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시기에...?! (동공대지진) 모..몸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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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신시아주 (3909732E+5) 2018. 6. 21. 오후 1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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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34:57>>29 아니 신시아주.......(동공지진)
보건실이라도 가보셔요...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진통제 정도는 있을 테니까요...ㅠㅠ -
31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35:12으아아 두통..;ㅁ; 아구구 어떡해요...;ㅁ;(부둥부둥) 무리하지 마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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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37:23>>29 에구... 두통...;w; 사파이어주가 말한대로 보건실에 가서 약이라도 타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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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신시아주 (3909732E+5) 2018. 6. 21. 오후 12:39:06보건실 가면 보건선생님이 성질을 내셔서 가기가 뭐하네요0w0!!!! Ship!!!!!!!(쫌) 가능하면 누워있고 싶긴 한데 침대도 잘 안 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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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41:49>>33 아니이....뭐 그런 양반이.....
아픈 게 항상 그 사람 탓은 아닌데 말이죠....(눈물) -
3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43:02않이 왜 성질을...;ㅁ;(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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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샤론주 (1050847E+5) 2018. 6. 21. 오후 12:44:14>>33 아이구 저런 두통이라니, 힘들겠다. 게다가 아파서 온 학생한터 성질이라니 이상한 선생님이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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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레이안이 보스라면... (4808516E+5) 2018. 6. 21. 오후 12:48:41까마귀 영주 레이안 [HP : 5500]
부정 흡수
"꿇어라, 부정한 것."
다이스로 한 명을 지정해 체력을 30~100만큼 흡수하고 흡수한 체력 1당 레이안의 다이스 최종값이 1 증가합니다
부정 방출
"가소로운 것들."
흡수한 체력이 500을 넘을 때 마다 사용하는 전멸기입니다.
검은 날개 레이안 [HP : 7500]
까마귀 떼
"이런, 거슬리는군. 얌전히 있도록."
다이스로 한명을 지정해 1~2턴동안 봉인합니다.
네버모어 레이안 & 완전현현 네코마타 [HP : 9850] / [HP :∞]
환시
"자, 과연 누가 진짜 아군일까."
다이스로 지정한 한 명을 환시 상태로 만들어 강제로 아군을 공격하게 함. 껍데기 저항가능, 내성굴림 1~6을 굴려 4이상일시 탈출.
네코마타류 절멸술 : 묘안
"하찮은 것들, 영혼을 거둬 내 밥으로 삼아주마."
전투 이후 5턴이 지나면 사용하는 전멸기. -
3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50:53>>33 뭐 그따위 보건선생님이 다 있답니까? 아니..아픈 애들 돌봐주라고 보건 선생님이 있는 거지. 허 참.... 별 이상한 선생님 다 보겠네... 너무 심하면 그냥 교육청이나 이런 곳에 찌르는 거 추천합니다. 그거 직무유기에요. 그러라고 보건 선생님 앉혔나.
>>37 ........저거 이길 수 있는겁니까...? (흐릿) -
3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55:07>>37 저거 이길 수 있는겁니까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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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2:58:24>>37 이길 수가 없어....(흐릿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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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키티 ◆AqXmlOYXRM (0356935E+5) 2018. 6. 21. 오후 1:01:39오호...
보스전에서 실제로 있을 패턴이 몇개 보이는군요. =) -
42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2:16>>41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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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3:19.........네? 캡틴? 뭣이라고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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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0018224E+4) 2018. 6. 21. 오후 1:10:47>>41 에에에엗...(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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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1:12:25아군으로 만드는건 끌리네요!
마음약한 앨런은 적으로 변한 동료를 공격하지 못해요! -
46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1:12:28환시나 까마귀 떼 둘중 하나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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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14:31백야쟝도 한 번 시도를 해볼까오:3
...는 껍데기라서 뭐가 없..(흐ㅡ릿) -
4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7:28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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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20:26맛밥하시고 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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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42:43아니 늦잠을 자도 잠이 오는 건 무엇...요즘 커피 마시는 양을 줄이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좀 이따가 다시 올게요. -
5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44:30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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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2:06:22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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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2:11:31안녕하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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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3:46:32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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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4:37:46갱신
>>39 레이안... 아군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할만큼 무서웟어... -
56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4:40:09잠...! >>41 ....!?!?! 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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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4:47:086/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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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4:49:05지금 앨런주가 재 갱신합니다!
모두들 좋은 오후!!! -
59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4:49:43새로운 시트가 들어왔습니다!! 저희 어장에는 다양한 종족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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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4:50:08앗 앨런주도 어서와요! 좋은 오후에요1
일상을 돌리실 분이 계실까요? 6시에는 약속이 잡혀서 나가야 하지만요... -
61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4:51:02>>59 저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메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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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4:51:21>>60 그럼 대략 한 시간. 음
저와 돌리시겠어요!? -
63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4:53:47>>62 앗 괜찮으시다면 네!
선레는 누가 쓸까요? -
64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4:58:05>>63
다이스로 정하죠!
.dice 1 2. = 2
1 사퍄
2 앨러닝 -
65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4:58:15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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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4:59:41넵!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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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5:00:53다들 안녕!
오오... 또 뉴비구나...! 환형할 일인걸? -
6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5:02:42그렇죠! 드디어! 메두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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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블라디미르 앨런 - 선레 (6898485E+5) 2018. 6. 21. 오후 5:06:50기사는 스스로가 닉스 생활에 많이 적응했다고 착각한다. 더이상 방독면을 쓰는 꼬마아이들을 봐도, 기괴한 까마귀 가면을 봐도 그는 놀라지 않는다.
이전에는 투구와 방독면이 마주치면 서로가 놀랐지만 이젠 방독면이 일방적으로 놀란다. .. ..
" - "
오늘 도 어김없이 훈련을 끝내고 허기를 달래기위해 먹을게 없을까 하고 기사는 식당 쪽을 방문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식당은 점심시간이 이미 지나간건지 아무도 없었다.
평소라면 루치페르 경에게 부탁해서 밥을 먹었겠지만 지금 루치페르 경은 부재중이고. 슈엘이라는 청년은 이미 힘들테니 부탁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는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게 문제의 시작이다.
" .... "
달리 요리라곤 삶은 달걀, 달걀, 달걀 이 전부인 그에게 요리란 정말 먼거리에 있는 무언가였다.
레시피를 봐도. 이해하기 힘든 것 이지만 기사는 스스로 밥을 먹기 위해 도전했다.
잠시후.
" -? "
냄비안에는 검은색의 무언가가 연성되었다.
그의 코트안에 꼬물거리던 캐럿은 이상한 냄새에 슬쩍 고개를 빼내고 주변을 확인했으나 수상한 검은색의 무언가를 보자마자 다시 그의 품안으로 숨어 들어갔다.
" ..... 맛있겠군. "
차마 요리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그 였기에 빠르게 무마하고 검은색의 무언가를 접시에 담는다. -
70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5:17:47>>67 오타. 형-> 영
류의 서포터를 받으면서 이벤트에서 활약하려나... 만나보지 못 했지만 기대되는걸! -
7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21:44슈엘:......그래서 냄비를 태우고 식재료를 낭비했다 이 말씀인가요? 기사님? (싱긋)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72 블라디미르 앨런 - 선레 (6898485E+5) 2018. 6. 21. 오후 5:22:33>>71
앨런 : -
앨런 : ㄴ, 내가 아니라 캐럿과 에이트가... (비-겁) -
73 사파이어 폰 플루로즈 - 블라디미르 앨런 (7014516E+5) 2018. 6. 21. 오후 5:24:15산책도 마치고 훈련도 하고, 나름대로 알찬 하루를 보내는 중이던 사파이어는 간식이나 좀 먹을까 하여 식당으로 들어섭니다.
식당은 조용하지만 선객이 있습니다. 투구를 쓴 기사, 디어전에서 봤던 사람입니다. 그 외에도 오며가며 몇 번 봤었죠.
뭘 하고 있나 싶어서 가까이 스윽 다가가서 들여다봅니다.
"......"
뭔가 만드려다 망친 걸까요.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면전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기분상할 수도 있으니까...
"저, 조리대를 다 쓰셨으면 제가 좀 써도 되겠습니까?"
간단한 샐러드나 샌드위치 정도는 만들 줄 압니다. 아마도요. 언니와 몇 번 만들어 먹었으니 기억을 떠올리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습니다. -
74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5:25:41슈엘주 어서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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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28:29>>72 슈엘:기사님. 또 그럴 거예요? 안 그럴 거예요? (빤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76 앨런 - 사파이어 (6898485E+5) 2018. 6. 21. 오후 5:31:40" - "
접시에 올려진 석탄 슬라임을 보던 기사는 이걸 과연 먹어야할까 고민합니다. 이걸 먹고 쓰러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쓰러지고 나서 병명이 뭐냐는 말에 '식중독'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비웃을 것 같으니까요.
아마 루치페르 경의 등짝 스매시(매우 아픔)가 그의 갑옷을 관통하겠죠.
" -? 아 사용하도록하게나"
그때 블루로즈의 아가씨가 등장합니다.
무슨 요리를 할 생각인가봐요. 아무튼 기사님은 한쪽으로 비켜선 상태로 가만히 푸른장미 아가씨가 요리하는 걸 구경하기로 합니다.
뭐 - 일단 보고 있으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겠죠? 아마도..
'(꾸물꾸물)'
앨런 코트안의 캐럿도 슬쩍 나와 사파이어를 보며 코를 킁킁 거립니다.
'블루로즈의 아가씨가 요리를? 귀족 아가씨의 취미인 모양이군. 뭐 만든다고 하여도 그렇게 큰 기대는'
잘하네요 요리. 적어도 앨런 경의 10배는.. -
77 앨런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5:32:15>>75
앨런 : 정말 캐럿하고 에이트가.. (우물쭈물)
앨런 : 안 그러겠네.. -
78 06/제르마-백야 (1062429E+5) 2018. 6. 21. 오후 5:39:44제르마는 진작 06에게 넘겨야 했다고 생각했다. 뭐 저 사람이야 누가 자신이랑 얘기하던지 상관없지 않겟냐 이런것이다.
-제르마... 나 무서워... 못하겟어...
-안들려.
"아, 응... 음.... 아으... 이런."
바뀌엇다는 말에 06은 더이상 뭘 어찌해야할지를 아예 생각도 하지 못 하고 심각하게 버벅거리고 -내면적으로- 심하게 허둥대었다.
-좀 침착할 수 없어? 말 좀 제대로 하라고!
-내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
-아따 이렇게만 하면 되겟네!
-으아 아냐아냐! 아냐! 난 이제 더 못하겟어! 못 하겟다고!
거의 다 도착해서 짜증나는 일이 생겨 제르마의 평화는 이번에도 와장창 깨져버렸다.
"어. 그래. 저거 치워줘서 고맙고...
시체를 싸맨 곳에 주변에 굴러다니는 돌덩이를 가득 넣어서 입구를 꽁꽁 묶어버린 제르마는 곧 자신의 어께를 피로 축축하게 만들던 이 빌어먹을 양반과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잠시동안이지만 함께 해서 더러웟고... 절대로 자신의 인생에서 다신 보지 말기로 말이다!
풍-덩.
하고 시체가 바닥에 가라앉고... 마침 이런 때에 맞추어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마침 비도 오네. 이만 돌아가."
피가 빗속에서 씻기길 비라며, 제르마는 백야에게 대충 손을 흔들었다.
//이렇게 정신없고 불성실한 캐릭터라 미안해.... -
7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42:29나중에 저녁을 먹고 난 뒤에 천천히 일상을 구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그때까진 저 일상을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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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5:46:38슈엘주 웰컴! 그럼 난 밥좀 먹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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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48:14다녀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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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5:52:13
레이안의 테마곡을 찾아 봤습니다... :3 -
8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52:54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음.. 어두컴컴한 밤이 절로 연상되는 곡이로군요...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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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사파이어 - 앨런 (7014516E+5) 2018. 6. 21. 오후 5:53:34"감사합니다."
양해를 구한 후 사파이어는...석탄 슬라임(...)을 애써 무시하며 조리대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식재료들을 살피고는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빵은 적당히 자르고...아니, 식빵껍질을 잘라내는 건 그만둘까요. 사파이어는 멈칫합니다. 먹을 거 남기면 벌 받는다고 호통치던 예비 새언니가 떠올랐거든요...
어쨌든 다음으로 넘어가서 채소를 씻습니다. 언니가 하던 대로 흉내내보긴 하는데, 조금 어설픕니다? 맞게 하고 있나 모르겠습니다만...뭐 죽진 않겠죠.
양배추, 오이, 당근을...예쁘게 썰어보려다 귀찮아져서 대충 채썹니다. 못생기면 뭐 어떤가요, 내가 좋으면 그만이에요.
"그 다음엔 이걸..."
어떻게 했더라요? 아, 그렇죠. 마침 누군가가 미리 만들어 둔 샐러드 드레싱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해볼까요. 동그란 그릇에 채썬 채소와 샐러드 드레싱을 대충 들이부어 섞다가, 한 번 시선이 느껴졌는지 앨런 쪽을 돌아봅니다.
"앗, 토끼..."
야매 샌드위치(?)를 만들다 말고 그만 캐럿에게 시선이 꽃혀버렸습니다. 귀여워.....
//맛밥하시고 오세요 6/제주! -
85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5:57:50어서와요 레이안주! 뭔가 분위기 있네요...
곰손이라 몇 번 못 이은 게 아쉽지만(...)
미리 말씀드린대로 약속이 있으므로 이쯤에서 킵할게오... -
86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5:58:05>>83 네 그부분을 정확히 노린 테마곡입니다! 레이안의 이미지는 달이 떠오르는 한 밤중의 갈대밭을 거니는 걸 상정하고 짜올린 캐릭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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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앨런 - 사파이어 (6898485E+5) 2018. 6. 21. 오후 5:58:50석탄 슬라임을 봅니다. 무섭습니다 마치 심연을 마주보면 심연도 자신을 마주보는 것 처럼 무서운 요리입니다.
도대체 무슨 요리이기에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는 걸까요? 먹으면 밤에 고대신이라도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봅니다. 채소입니다. 채식 주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석탄 슬라임 보다 훨씬 안전해 보입니다.
그는 자색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구경합니다.
간단하네요. 채소를 자르고 담으면 되는 것 입니다! 기억했다!
" -? "
그때 푸른 장미의 아가씨가 그의 코트에 걸쳐있는 캐럿을 발견합니다.
캐럿은 수염을 꾸물거리며 사파이어를 가만히 올려다보다가 앞발을 들어 올립니다. 자기 딴에는 인사라고 하는 거겠죠?
너무 짧고 작아서 인사처럼 보일지는 의문이지만.
" 캐럿이라네. 주워온 토끼지. "
이 기사의 취미는 줍기 입니다. 카모씨가 고양이를 줍는다면
그는 토끼와 창조주의 조각을 줍습니다.
아무튼 석탄 슬라임을 먹을 수는 없으니- 기사는 다시 저장고를 뒤집니다.
아 뭔가 맛있어 보이는 재료가 있습니다. 고기는 간단하죠 굽기만 하면 끝나니까. -
8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5:59:14잘가요 사퍄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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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5:59:53앗 네! 저도 재밌었어요!
저녁 약속이 있어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모두들 나중에 봐요! -
9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59:54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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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24:02(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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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25: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조용한 분위기도 있을 수 있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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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27:57있을 수 있져!
그러니 지금은 뒹굴뒹굴 하겠습니다 -
9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28:29뒹굴뒹굴 최고입니다...! 정말로 좋은겁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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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33:27뒹굴뒹굴 채고에요!
이번 주말의 디어전은 슬슬 마무리져?
최근 등장이 없는 오르카와 피코크는... -
96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34:01아마 금요일에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디어전은... 이제 와서 뭐 더 길게 나올 것도 없을 것 같지만...일단 레주만이 알 수 있겠죠?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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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6:34:13짐싸고 왔어오... 우아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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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38:01고생했어요 백야주!
>>96
그렇져.. 레주만이 아는 것!
빨리 만나고 싶어 아르네쟝! (광기) -
9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38:32어서 오세요! 백야주!! 그리고 슈엘주는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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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47:43다녀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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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6:48:3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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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6:58:41어서오세요 레이안주.
느긋하게 오늘하루도 어장에서 시간을 보내시길 (젠-틀)
이렇게 연기하면 시닙분이 오셔도 앨런주는 정상이라고 생각하시겠지?? -
103 해련 ◆JAJ1SR6rm. (4327656E+5) 2018. 6. 21. 오후 7:03:34정주행을 하신다면 금방 아시지 않으실지.
갱신하겠습니다. -
104 6/제-수박을 먹으며(독백) (2534489E+4) 2018. 6. 21. 오후 7:07:38어서와 백야주! 레이안주!//
와삭.
-그러고보니... 나르였지?
-응?
-왜 있잖아. 수박먹을때마다 제르를 보면서ㅡ 엄청 특이했었지?
-나르에를 얘기하는거야?
수박을 먹던 제르마는 곧, 한참 나르에와 달달하던 때에 그녀가 자주 하던 말이 떠올라서 입 안의 수박을 씹다가 피식 하고 웃어버렸다.
"제르! 역시 과일이라면 말이야... 뭐든지 시-뻘겋게 익은게 이렇게 맛있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생각해봐. 맛있는 체리는 너무 새빨개서 검은 빛이 돌아야 맛있고, 사과도 나는 초록색보단 빨간게 좋아. 향긋하고 달콤하잖아? 수박도 이렇게 쌔-빨갛게 익은게 달달하고 아삭아삭하고..."
그 무렵에는 뭐든지 맛있는걸 먹을땐 마지막에 거의 비슷하게 말하곤 했었다.
"너도 말이야, 언제나 흥분하거나 하면 목이랑 귀부터 피부가 새빨개지는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걸. ...빨개졌네? 후후. 잘 먹겟습니다?"
그러고보니 왜 해어졌더라... 아. 뭐. 그런거야 이제와서 중요한게 아니기는 한데.
-것보다 너, 말 안하니까 자꾸 남의 기억을 훔쳐본다?
-...어, 어떻게 알았어?!
-모를것 같냐.
-......
-매번 말하지? 그거 구역질난다고.
-...제르도 하잖아.
-그 유리조각들로 꽉 찬 것 처럼 짜증나는걸 정말 내가 원해서 본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겟지? -
105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7:19:56해련주 어서와!
...는 오자마자 뼈를 때리는 참격을 날리다니..... 히익....! -
106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7:22:17>>103
어서오세요 해련주
오늘도 여유롭고 느긋한 - (뼈 맞음)
잠시만요 많이 아픈데요????! -
107 해련 ◆JAJ1SR6rm. (1618815E+5) 2018. 6. 21. 오후 7:22:40일단 타니스주와 돌리던 것의 막레를 써와야겠군요.
안녕하세요 06/제르마 주. -
108 그 시간 류와 유란은? (5502834E+4) 2018. 6. 21. 오후 7:23:42Q. 아르네는 지금 겁에 질려있습니다. 무엇 때문인가요?
A. 직접 보시죠.
"꿇어요, 미친 조류 계집애야."
"으그윽..!"
아르네는 누군가에게 걷어차여 바닥을 굴렀습니다. 입 안이 먼지로 텁텁하고, 주변은 피로 낭자합니다. 방금 전 까지 한가로이 대화를 하던 마법사들이 돌연 서로의 무기를 꺼내 싸우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겠지요. 아르네는 깨진 바이저 사이로 익숙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아아! 세상에!
저 사람은 여기서 존재하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레지스탕스 녀석들이 나타났네, 그 중에 황자가 있네, 따위의 소문과 함께 나돌던 것이 있었지요. 전쟁 도중 죽은 황자의 아들이 무려 메두사로 환생하여 레지스탕스와 함께 다닌다나 뭐라나. 솔직히, 그런 헛소문을 누가 믿겠습니까. 지나가던 껍데기가 웃겠지요. 그런데...
"어, 안 꿇어요? 고집 센 면은 그대로인가봐? 꿇어요, 빨리."
그 소문이 사실이라니. 저 사람은 여기에 존재하면 안 됩니다. 지금보다 훨씬 피로 낭자하던 전쟁 당시의 시절, 그 당시 여황이 죽으면 여황을 이어 황제로 즉위할 것이라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던 작은 폭군..
"헤럴드 잭 녹스..."
"어딜 감히 그 역겨운 입에서 이 고귀한 헤럴드의 이름을 부르시는건지? 존경과 예를 갖추지 않다니. 오..벌을 받아야겠지요?"
저 백금발의 머리도, 화가 나면 붉게 물들던 흐릿한 녹색 눈도, 심지어 머리에 앙증맞게 돋아난 그 더듬이도...
"아..?"
아르네는 제 자신의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불안함도 잠시, 아르네는 털썩 무릎을 꿇더니 그대로 양 팔을 바닥에 짚고 머리를 땅에 박기 시작했습니다.
"제엔장, 제엔장!! 제발, 거기, 보지만 말고, 도와, 악!!!"
관전자인 유란은 그런 아르네를 한심하단 표정으로 내려다 볼 뿐입니다. 손엔 닭 피를 담은 사발을 고이 들고 있었지요.
"대체..대체 왜 그러는건데!! 내가 지금 뭘 했길래!!! 아악!!"
그 말에, 아르네의 몸이 우뚝 멈췄습니다. 류..그러니까, 헤럴드라고 불리던 심판자는 코웃음을 쳤더랍니다.
"존경과 예를 갖추지 않잖아요. 이 헤럴드는 그런 역겹고 추잡한 아랫것이 싫은 것 뿐이어요."
"농담은 거기까지 하시지요. 당신이 이곳에 현신하고 추잡한 녀석에게 복수할 기회를 드렸지 않습니까."
"하여튼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단말이죠. 아랫것들이란..껍데기처럼 역하고 한심해서 내려다봐도 속이 절로 뒤집힐 지경이야. 뭐, 아르네. 이 헤럴드가 여기 온 이유를 말하려고 하니 잘 듣고 고모님께 전해야 한답니다."
헤럴드는 주변에 놓인 칼을 발로 걷어 차 아르네 쪽으로 밀었습니다. 아르네는 벌벌 떨며 칼을 쥐었고, 그대로 자신의 팔뚝을 그어 글귀를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자의가 아니었고 힘조절조차 하지 않았는지 살이 찢기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적나라했지요. 숨을 헐떡이며 반쯤 뒤집힌 눈 사이로, 떨어지는 칼과 힘없이 내려가는 팔엔.
몽렬이 돌아왔다 전해라.
라고 쓰여있었지요. 헤럴드는 "더 볼 필요도 없는 무가치한 녀석이군요. 명계로 돌아가겠사와요." 라며 유란의 곁을 지나서며 거칠게 닭 피가 담긴 사발을 손에 쥐곤 그것을 그대로 제 목 뒤로 넘겼습니다. 사발을 등 뒤로 던지며 손등으로 입가를 훔치자 오만한 표정이 얼굴에서 사라지고 평소와 같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드러났지요.
"하여튼간에, 이 망할 폭군을 제 몸에 현신시키는 것 자체가 고역인 거 아세요, 유란 아저씨?"
"저런, 그래도 전생의 업보를 받아들여야지요."
"흥, 언제나 X되는 것은 미래의 나라니까. 이렇게 귀찮을지도 몰랐고. 솔직히 금제만 없었더라면 루치페르랑 저랑 둘만 나서도 이 나라는 잿더미와 시체만 남았을걸요."
그리고 류는 뒤로 흘끔 고개를 돌리고 아르네를 차가운 시선으로 내려다 보았습니다. 무릎을 꿇고, 팔은 축 늘어졌고, 실신해선 반쯤 뒤집힌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꼴이 얼마나 우스운지.
"진짜 이유를 물었지요?"
"이 어리석고 우매한 사도들. 신살은 그 어느것으로도 씻을 수 없는 가장 큰 죄예요."
그리고, 그 둘은 사라졌습니다. 슬슬 원군으로 지원을 갈 시간입니다. -
109 해련 ◆JAJ1SR6rm. (1618815E+5) 2018. 6. 21. 오후 7:24:01그리고 음...정주행을 딱히 안 하실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길...
위키에 스토리 정리를 잘 해두면 확률이 높아질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
110 해련 ◆JAJ1SR6rm. (1618815E+5) 2018. 6. 21. 오후 7:26:44캡틴 어서오세요.
신살이라...어떤 신을 살해한 것일지. -
111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7:27:42...왠지... 혁명이 끝난 뒤에도 닉스가 좋은 나라가 될지는 모르겟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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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28:40그나저나 아르네 완전 동네북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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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그 시간 류와 유란은? (5502834E+4) 2018. 6. 21. 오후 7:29:06걱정 마세요!
류는 자기 연인이랑 플로에서 알콩달콩 살아야 하니 황위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생이던 헤럴드도 마계 생활이 더 즐거워서 신경도 안쓰고요. >< -
114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31:28아 맞다 캡틴 이따 9시쯤에 시간 되십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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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6/제주 (1062429E+5) 2018. 6. 21. 오후 7:32:04하지만 아직 피콕크라던가 걱정되는 부분은 있는걸!
적폐청산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피콕크에 대해서 적은 레스를 봣을 때 걱정했어. -
116 그 시간 류와 유란은? (9521452E+5) 2018. 6. 21. 오후 7:33:52넵, 시간이야 있습니다만..
피..코크는...
알아서 꿇을겁니다. 그리고 무엇하면 백설공주가 있으니까요. -
117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37:23>>116 '▽'
피코크는 그냥 조별과제 빤스런한 최악의 니시 아녔나요(?) -
118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37:23>>116 '▽'
피코크는 그냥 조별과제 빤스런한 최악의 니시 아녔나요(?) -
119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38:17아니 왜 두개가 나가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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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후 7:39:38아아무튼 저 9시쯤에 일상 가능할가요 영매사는 죽음의 땅으로 제발로 걸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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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7:40:04독백에는 역시 그림이 한장쯤 들어가줘야죠! (쓸대없음
연성하는 커즈주가 갱신합니다 -
122 6/제주 (6442696E+5) 2018. 6. 21. 오후 7:40:34빤스런에 대란 강조....?
>>116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123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7:42: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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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7:43:22반가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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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7:48:33왼쪽 팔이 너무 아파오...88 나한테 웨이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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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7:55:26아무튼 백야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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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7:55:41백야주도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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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00:21'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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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8:02:40카멜리아주 커즈주 백야주 어서와!
>>128 '◇'? -
130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8:04:25백야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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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05:54'저런 꼬마아이에게 저렇게 잔혹한 일을 너무하다! 우우!!'
'아니다! 저 꼬마는 수 많은 껍데기들을 핍박하고 여황 아래에서 부귀영화를 누린 사악한 아이다! 당해마땅하다!'
'아리스에게 저런 일을 하다니! 아르네쟝 괴롭힐 수 있는 건 바로 이몸! 앨런주 뿐이다!! (???)'
내적갈등 심화 중 입니다. -
132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06:19샤론주 갱신~
저녁먹고 나니 졸려 죽는 줄 알았네...=D
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 -
133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8:06:32아니 앨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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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09:10어서오세요 샤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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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11:01>>131 아니 세번째 뭐얏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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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8:11:48>>132 저 손 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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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12:59>>134 안녕 앨렁주!(?)
>>136 오!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13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14:18>>133 뭔가요! 저의 젠틀한 내적 갈등에 문제라도 있나요??!
>>135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3번째가 문제죠?
좋아. 항의하자 아르네쟝 괴롭히는건 앨런주라고! -
139 백야 - 제르마와 식스 (0018224E+4) 2018. 6. 21. 오후 8:14:23"응? 응?"
백야는 여전히 웃음을 머금은 채 제르마ㅡ06이었지만ㅡ에게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다.
"앗! 풍덩 소리 나!"
물에 빠지는 자루ㅡ시체가 들어있었다ㅡ를 보면서 방글방글 웃던 백야가 비 내리는 것을 보곤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비 오는 게 신기한 듯 했다. 그리곤 후드로 머리를 가렸다. 비상식량도 비를 피하는 듯 그녀의 후드를 코로 쿡쿡 밀었다.
"응! 이만 가볼게! 나중에 또 만나 제르!"
팔을 붕붕 흔든 백야는 어딘가로 달려갔다. 물론, 아마도 아지트일 것이다. 매우 높은 확률이겠지만. 그리고 백야는 아마 오늘 일을 잊고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다. 현재만 바라보는 껍데기는 무언가 기억을 크게 하지 않는 편이니.
//막레입니다! 긴 시간 돌려주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제르마주! 그리고 제르마와 06의 개성이잖아오:3 괜찮아오:3 -
140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14:38>>137
(흡-족) 좋은 별명이네요! -
141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8:15:16모두 반가워오:3 맞다 레이안주 스레 초반에 답레 올렸읍니다.. :3c 편할 때 주새오..
-
142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8:15:48>>137 네네 다이스로 정해요!
.dice 1 2. = 2
1. 샤론
2. 카멜리아 -
143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16:11>>138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 앨런주는 신사였구나. (슬금슬금)(?)
-
144 카멜리아주 (7460216E+5) 2018. 6. 21. 오후 8:16:13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14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8:16:28저어는 쉬러 가볼게요;3 속이 울렁거리네욥..
내일 버스 타고 한참 가는데 일났..네..(흐릿) -
146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17:22쉬세요 백야주!
그리고 고생하세요..(흐릿)
>>143
안이 저 작은 조류(??) 팔에 어디 칼 댈 부분이 있다고 저런 일을! (ㅂㄷㅂㄷ) -
147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20:17백야주랑 제6주 일상 수고 많았어!
>>140 만족했어?! 그럼 앞으로도 앨렁주라고 부를까!=D
>>144 아지트 안에서 편한 대로 써주면 좋을 것 같아=)! -
148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22:46푹 쉬어 백야주!
>>146 허나 앨렁주역시 다른 방법으로 아르네쟝을 개롭히겠지...<□>v<□> -
14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23:30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150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24:59슈엘주 어서와~
-
151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25:22어서와요 슈엘주!!
>>147
앞에 대단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면요! (??)
>>148
앨렁주도 앨렁도 어린아이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
152 세에레주 (6816329E+5) 2018. 6. 21. 오후 8:26:47레이안주가 해놓으신게 재밌어 보여서 저도 한 번 해봣서요!
갱신이에욥 :3
성녀 세에레[Hp : 4500]
Dice 100~200
기적: 치유 [패시브]
"고통은 한 순간일뿐."
매 턴, 최대 체력의 20%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휘몰아치는 우레
"천벌은 크나큰 우레와 함께."
한 명의 대상에게 100~300의 피해를, 두 명의 대상에게 50~150의 피해를, 전원에게 2턴 동안 50의 고정 피해를 입힌다.
주술: 낙인
"아아, 그대는 저주를 받을것입니다."
휘몰아치는 우레의 주 대상이 된 이에게 낙인을 새겨 다음 1턴 동안 자신이 받는 피해의 절반의 피해를 입힌다.
비탄의 카논[Hp : 5000]
Dice 100~200
기적: 붉은 광휘 [패시브]
- 잔혹하게 물든 붉은 날개는, 하늘을 향해 날아가. -
25%확률로 공격을 무시. 또한 매 턴당 체력의 10% 회복
주술: 주홍빛 칼날
"고통을, 더 많은 고통을!"
공격 다이스가 50~100으로 변경. 무작위로 세 명의 대상에게 [낙인]을 새겨 공격한 대상이 받을 피해를 2턴 동안 2배로 상승.
2턴내로 1~20의 다이스를 굴려 10이상의 숫자가 나오면 낙인 제거
주술: 혼돈의 화염
"뼛속까지 불태워버리죠."
주홍빛 칼날의 낙인에 찍힌 대상중 한 명에게 500의 피해를 입힌다.
*낙인 지속 2턴째에 사용하며 그 이전에 낙인이 지워질 경우 사용하지 않음.
기적: 진혼곡
"아하하하!"
1턴 후 본인을 제외한 전원에게 최대 생명력의 99%의 피해를 입힘.
1~10의 다이스를 굴려 1이나 10이 나온다면 숫자가 나온 개인에 한해서 피해를 무시.
세-레: 마지막 패턴 뭔가요. 차라리 전멸을 시켜요.
세-레주: 그건 마음이 아파서...(?) -
153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8:29:05고된 비행 끝에 카멜리아는 레지스탕스 안으로 들어왔다. 오늘은 간만에 날개를 사용해서 날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목이 말랐다. 카멜리아는 주변을 탐색하여 마실 것이 있나 살펴보았다. 때마침 탁자 위에 오렌지주스가 담긴 유리병이 올려져있었다. 카멜리아는 컵 하나를 구해와 오렌지주스를 담아 마셨다. 힘들게 몸을 쓴 이후라 그런지 주스가 더욱 달게 느껴졌다. 때마침 방 안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카멜리아는 눈대중으로 그녀를 보았다. 레지스탕스의 일원이다. 흠... 한 번 안면을 터볼까? 카멜리아는 그녀에게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
154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29:22>>151 더도 말고 덜도말고 앨렁주!(단-호)
situplay>1529508814>138 (빤ー히) 앗 앨런과 앨런주가 아닌 앨렁과 앨렁주니까 이야기가 다른건가(???) -
155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후 8:29:53
-
15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8:30:41헉 괜찮으신가요 신시아주?
-
15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30:51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그리고...엄..... 다들 보스가 아니라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와아아아!
-
158 세에레주 (6816329E+5) 2018. 6. 21. 오후 8:31:16헉 신샤주 어서오세요!
엉엉의ㆍ유ㅠ엉ㆍ엉 왠케 금손이신가요 흑흐흑(손을 흙에다 파묻는다) -
159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31:20세-레주 신시아주 안녕!
>>152 저거 해볼까 했는데 칼질말고 다른 스킬이 생각 안나서 보류했었징. -
160 세에레주 (6816329E+5) 2018. 6. 21. 오후 8:31:48그것보다 두통이라니 괜찮으신가요..?
-
16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31:48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아앗..그런데 두통이라니...괜찮으신건가요...?! (동공지진) 무리는 하지 마시고..쉬시는 것이...! 낮에도 두통이셨구... 그 와중에 그림...되게 잘 그리신 것 같은데...(엄지척)
그리고 다른 계시는 분들도 어서 오세요!! -
162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후 8:32:57>>156 으앙앙 안갠찬ㄹ아요(ㅁ머)
>>158 안대요 전 세레주의 카툰을 더 보구 십다구요...(파내며
으응ㅁ.. 아까보단 괜찮아요.. 다들 안녕^♡^ -
163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후 8:34:36>>161 결귝 조퇴 못하구 끝까지 수업 들어서 더 그런가.. 힝입니다 진짜 좀 쉬고 올게요... 0ㅁ0...
-
164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35:16요즘은 다들 보스로 등장하는게 유행이군요!
그런데 세-레쟝 역시 앨런을 주먹으로 패는 그 모습은 오해가 아니였어 (끄덕-)
아무튼 어서와요!
>>154
다릅니다. 아무튼 다릅니다.... -
16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35:29저런....어서 푹 쉬세요....;w;
-
166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8:36:21세에레주랑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167 세에레주 (6816329E+5) 2018. 6. 21. 오후 8:38:47>>162 헉, 흙에 묻ㅜㅎ혀있던 손ㅇ이 고대 유물로 진ㅎ화해따!(????)
아까보단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구.. 나중에 봐요!
>>164
세-레: 음, 원하신다면 한 번 더 해드릴수도?
세-레주: 앗 아니 그건... 안되고...(흐릿) -
168 타니스주 (4172534E+5) 2018. 6. 21. 오후 8:38:49갱신합니다!! 오늘은 왠지 피곤해서 관전만 하다 가야겠어요 ;ㅅ;
-
169 세에레주 (6816329E+5) 2018. 6. 21. 오후 8:40:29타니스주 어서와요~
-
170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42:04갱신합니다.
타니스주 오셨나요. -
171 세에레주 (242608E+59) 2018. 6. 21. 오후 8:43:11해련주도 어서와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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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44:16반갑습니다 세에레주.
-
173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44:54타니스주 어서오세요.
해련주도 어서오세요!!
>>167
그런 것에 겁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맹인이라고 도발하는 건 그만 두겠습니다. 참고로 겁 먹은거 아닙니다! 아무튼 아닙니다! -
174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45:20앨런주도 반갑습니다.
-
175 세에레주 (242608E+59) 2018. 6. 21. 오후 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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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타니스주 (4172534E+5) 2018. 6. 21. 오후 8:47:20다들 안녕하세요! 해련주 답레는 아마 전판 830? 쯤에 있을거에요!
-
177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47:21사파이어와의 짧은 산책 이후로, 샤론은 비록 아지트 주변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하루에 한번쯤은 밖을 산책하기 시작했다.
어색하게나마 마을 주민과 짧게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고, 바깥의 풍경을 원없이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 온 샤론은, 아지트 안으로 들어서다,
왕게임 때 잠깐 얼굴을 보았었던, 풍선껌같은 색의 핑크빛 머리칼과 왼쪽 눈에 눈 대신 달린 동백꽃이 인상적이었던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슈엘 씨에 이어서, 아지트에서 단둘이 말하게 된 두번째 닉시 분이네. 샤론은 먼저 인사를 건내온 여성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목례한 뒤,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늘 그렇듯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샤론은, 눈 앞의 여인과는 통성명을 안 했다는 것을 떠올리고, 조금 더 분영해진 목소리로 입을 열였다.
"...소개가 늦었네요. 샤론이라고 해요."
//
신시아주 푹 쉬어!
>>164 진짜 다른 거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
178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47:43>>176 네, 잠시만 기다려주니면 막레 드리겠습니다.
-
179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후 8:47:48타니스주 해련주 안녕~
-
18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49:58해련주와 타니스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181 해련 - 타니스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53:23" 그에 대해선 더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나중에라도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
넌 웃으며 그녀의 말을 받아 넘긴다.
굳이 플로의 귀족이라 지칭하는 건 자신이 아는 귀족과는 다르다는 걸 표현하기 위함인가.
넌 이름으로 불러도 좋다는 말을 하는 그녀에게 고갤 끄덕인다.
" 그게 좋으시다면, 타니스 씨라 부르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가 허리를 살짝 숙이며 인사를 하자, 너 역시 허리를 살짝 굽혀 화답하고, 이어진 그녀의 말에 미소를 띄운다.
" 그렇담 자유롭게 둘러보시길, 나중에 뵙겠습니다. "
//이걸 막레로.. -
18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54:02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183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8:55:29>>175
겁 안 먹었습니다!
눈 안보이는 세-레 돌봐주는 붉은 어르신 보고 겁 먹은거 아닙니다! 아무튼 아닙니다!
>>177
앨런주 - 특) 젠틀
앨렁주 - 특) ?? -
184 타니스주 (4172534E+5) 2018. 6. 21. 오후 8:56:13샤론주 슈엘주 안녕하세요!
해련주도 수고하셨고 제 첫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3 -
185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8:57:21타니스주 수고하셨습니다.
첫 일상인데 흐름이 많이 끊긴 것 같아 죄송하군요.
앨런주 답레도 금방 가져오겠습니다. -
186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8:57:26보랏빛이 연하게 감도는 은발이 인상적인 여성이었다. 카멜리아의 동백꽃과 벽안이 여성을 가만히 응시했다. 그녀의 눈은 깜박이고 있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샤론이라... 이 사람도 자신처럼 사정이 있어서 성까지는 소개를 못 했던걸까? 아니면 그저 성씨가 없는 걸까? 카멜리아는 잠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니다. 굳이 남의 일에 궁금증을 가져봤자지.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걸 멈췄다. 덧붙여 부스스하게 흩날리던 핑크빛 머리가 흔들리는 걸 멈추었다.
"반가워요, 샤론씨. 저는 카멜리아... 카멜리아 폰 신드롬이라고 해요."
성을 발음할 때 여인이 잠시 멈칫했다. 그녀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가문에 대해 남들에게 밝히기를 원치 않았다. 하지만 이전에 해련과 나누었던 대화가 생각났다. 그래, 자신은 분명 차별과 맞서기 위해 여기로 왔더랬지. 카멜리아는 입꼬리를 당겨 팽팽히 웃었다.
"어딜 갔다 오시는 길이세요?"
카멜리아는 정중하게 샤론에게 물어보았다. -
187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8:58:46(죽어있는 커즈주)
-
18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58:47그럼 보자..지금 상황에서 일상을 돌릴만한 분은....... 안 계시는 것 같으니 일단 관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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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9:01:44>>187
(힐-링)
부활해라!!! -
19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04:16커즈주는 왜 죽어있어요....?!
-
191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05:08리갱! 과카몰리 맛난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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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9:07:15어서와요 6/제주!
-
193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07:32>>189
그 순간, 당신의 귓가에 띠링- 하는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눈앞엔 반투명한 창이 떠오르는군요.
[시스템] 힐링(중) 사용. 판정중...
그리고 연달아서 들리는-하지만 매우 불길한 느낌의- 효과음.
당신은 빨간색으로 점멸하는 안내창을 보게됩니다.
[시스템] 힐링으로 인한 커즈주(언데드) 소멸. 경험치와 일부 아이템을 강탈합니다. -
194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09:17루트 D가 해금되었습니다 (아무말)
머리아프군요.. 흑흑 -
19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10:31어서 오세요! 6제주!! 아니..그리고 루트 D는 도 무엇이죠? (동공지진) 그것을 떠나서 커즈주...머리 괜찮으세요?!
-
19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12:04루트 D(데드 엔드) <
농담입니다. 허허
진통제는 먹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
197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9:13:58!! 루트 D는 가 데드엔드의 D라니..
요즘 왜 이렇게 다들 아파 하시는 걸까요!
모두들 아프지마라 얍! -
19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13:58.....(흐릿) 진통제 드셨으니 다행이긴 한데..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
199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19:23다들 안녕!
>>196 머리 많이 심해? 음... 진통제까지 쓸 정도면 걱정되는걸. -
200 해련 ◆JAJ1SR6rm. (5022777E+5) 2018. 6. 21. 오후 9:20:25그는 답이 없다, 너는 작게 웃는다.
아마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겠지, 지금껏 보아온 그의 성격이라면 그럴 만 했다.
고집스러운 기사.
네가 파이퍼 황자를 평하는 것에 그는 꽤나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를 평하는 데 관심을 가지는 성격인가?
그럴 수도 있지만, 대상이 파이퍼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게다.
너는 그의 관심에 미소로 답하며 술을 한 모금 넘겼다.
" 저는 관상을 보지는 않지요, 그저 흩어진 상황을 조합해 볼 뿐입니다. "
네가 가볍게 웃는다.
" 저는 딱히 황자님을 불신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상황에서 혁명군에게 명분을 쥐어주시는 분이시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리더쉽도 뛰어나십니다. "
" 그러나 평시의 리더쉽과 전시의 리더쉽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두 가지에 완벽한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한 가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요. "
전시의 제왕은 명군일지언정 성군이기 어렵습니다.
" 그만큼 적에게, 내부의 불안에게, 자신의 판단을 가로막는 이들에게 단호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태도를 평시에도 유지한다면 그 제왕은 잔인한 명군이 됩니다. "
" 모순적인 말이지요, 잔인한 자가 명군이 되다니, 이는 그의 업적만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
너는 잠시 말을 멈추고 목을 축였다.
" 제가 우려하는 것은 그의 능력과 상관 없이, 그가 제왕이 되는 데에 닉스의 주민들이 동의할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곳에 평등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와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황자의 과거를 들며 즉위를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만 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즉위를 하길 원한다면? "
네 눈은 감겨 있었음에도 어째선지 그 눈꺼풀 안에선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것만 같다.
//일단 답레를.. -
201 Luna's diray (7161938E+4) 2018. 6. 21. 오후 9:21:11(생략)
블라드라고 자신을 소개하던가. 나는 그를 갑옷이라고 불렀다.
(생략)
그의 글귀 신청은 조금 뜻밖의 일이었다. 오직 내 입맛에 맞추어 작문하던 입장이라 그 리퀘스트는 말하자면, 새롭다고도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그의 펜을 잡은 나는 그의 종이에, 그가 부탁한 주제의 짤막한 글을 썼다. 몸무게를 증가시키는 것외에는 하는 일이 일체 없는 이 뇌가 어설프게 기억하는 내용을 적자면, 아마 아래와 같다.
'여기 새로이 나타난, 거짓말 않는 양치기. 마을 사람들이여, 울부짖는 적을 똑바로 알라.'
그래, 허접하기 그지없는 글이지. 대가를 요구하지 않은 건 그 이유에도 있었다.
(생략)
그 기사는 양치기의 오른손이리라. 온화한 손길로 양을 쓰다듬을 나긋한 오른손, 허나 늑대를 쫓아내기 위해서는 칼 잡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강인한 오른손이다. 그 오른손이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할지는 앞으로 느긋하게 지켜볼 심산이다. 딱딱함을 지향하는 오른손이지마는, 적어도 내 눈에는 재미있기 그지없는 존재다.
결국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상을 입어 썩어 나갈 운명이라 하더라도, 기꺼이 웃어주면서 흥미롭게 지켜볼 것이다.
그러니 갑옷 군, 나에게 만족할만한 플롯을 제공해주길 바란다.
(생략) -
202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21:22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심한 몸살인거 같아요 :D -
203 루나주 (7161938E+4) 2018. 6. 21. 오후 9:22:01학원이애오 :3
루나즈 일기와 함께 잠깐 갱신!! -
204 해련 ◆JAJ1SR6rm. (1618815E+5) 2018. 6. 21. 오후 9:22:34커즈주는 나으실 때까지 푹 쉬시길.
루나주는 어서오세요. -
205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22:44물론 샤론에게도, 죽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성씨는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 성을 잠시만, 양친의 원수를 갚기 전까진 사용하지 않기로 정해뒀었다.
목숨 걸고서 살려주었던 목숨을 버리는 대신, 자신이 당장 할 수 있는, 자신 역시도 목숨을 걸고 수행할 목표가 있음을 상기시키는 일이었기에.
샤론은 카멜리아가 고개만 갸웃거릴 뿐 달리 무언가 질문은 하지 않자, 언젠간 물어보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자기소개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만나서 반가워요. ...카멜리아 씨."
그녀가 그녀의 성씨를 말할 때 조금 망설이던 것을 샤론 역시 보았었기에, 샤론은 되도록 그녀의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질문에 대답했다.
"이 주변에 잠깐 산책하고 왔어요. ...여기 오고 나선 쭉 안에서만 지냈는데, 그러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저께부터 조금씩 밖에 나갔다 오고 있어요."
//
>>183 젠틀하지만 아르네쟝을 개롭히는구나(빤-히) -
206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23:43어서 오세요!! 루나주!! 오오...! 루나는 저렇게 기록을 하는군요...! 오오..! (엄지척) 그리고...커즈주...몸살이라..그럴땐 무리하지 않고 푹 쉬기!! 알았죠?
-
207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25:186제주 루나주 안녕~
>>202 저런, 폰이나 컴 잠시 끄고 누워있어보면 어때? 쉬어야 할 것 같은데. -
20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9:25:23어서오세요 루나-주!
앨런은 ..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못 되는데 (시선회피)
>>205
아르네쟝은 괴롭혀야 재맛이죠! (??) -
209 해련 ◆JAJ1SR6rm. (5664981E+5) 2018. 6. 21. 오후 9:26:22>>200 이름을 깜빡했군요.
해련 - 앨런입니다. -
21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27:50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
211 해련 ◆JAJ1SR6rm. (5664981E+5) 2018. 6. 21. 오후 9:29:36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
212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29:38어서오세요 사파이어주!
음 지금 제 상태는 별거 아닙니다.
치킨 시켜놓고 맛없어서 못먹는 정도일뿐.. -
213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30:30루나주 사파주 어서와!
루나의 기록은 대략 이런느낌이구나... -
214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30:38>>212
아니 저런...(흐릿)(토닥토닥) -
215 루나주 (7161938E+4) 2018. 6. 21. 오후 9:30:44다아들 안녕하시고 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루나의 일기는 일상이나 이벤트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저런식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3
엄..디어전이 있던 이벤은...노예상 릴리 아줌마(??)를 잠깐 만난거말곤 한 게...없..어..ㅅ...(흐릿) -
216 해련 ◆JAJ1SR6rm. (5664981E+5) 2018. 6. 21. 오후 9:31:00>>212 상당히 안 좋으시군요, 병원을 가보심이.
-
217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후 9:33:06"과연 - 명군과 성군은 다르다는 건가?"
명군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성군은....
파이퍼 황자의 대의는 닉스의 자유를 탄압하는 여황을 치는 것. 여황을 친 다음에 공석인 왕좌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 파이퍼 황자일 것 이다.
만약 해련의 말대로 시민들이 그것을 거부한다면? 하지만 파이퍼 황자가 왕좌를 원한다면?
그때 플로 파견단은 어느 쪽을 지지해야할까. 플로파견단은 닉스에 자유와 평등을 위해 찾아왔다. 그런데 -
기사는 새로운 달걀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했다. 지금의 리더를 돕는 것과 자유와 평등. 두 가지를 저울질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잔혹하다.
" 자유와 평등을 위하여 그가 보이는 필요악의 모습이 나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네- "
" ...일부분 이겠지. "
마치 더 멀리 보고 싶지 않아 치워버리는 듯. 그는 말을 끊어버렸다.
아직 거기까지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하지만 정말 파이퍼 황자가 생각했던 만큼 성군이 아니라면??
- --------- -
"플로에 최근에 연락한적 있나 도련님?" -
21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3:13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그리고 치킨을 시켜놓고....맛없어서 못 먹을 정도라니... 그거는...커즈주...(흐릿(토닥토닥)
>>215 앗..그렇군요...!! 앞으로 어떤 일기가 올라오는지 봐야겠습니다! -
219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9:33:37어서와요 사퍄주!!!
-
220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34:22사파이어주 안녕~
>>208 역시 무서운 앨렁주구나!
>>212 그거는 좀 많이 걱정되는데... -
22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4:37그런고로 오늘자 로즈 가챠를...뽑아서 슈엘/칼리아 카드를 뽑아보겠습니다!!
.dice 1 6. = 3
1.N
2.R
3.SR
4.SSR
5.UR
6.특정 기간에만 구할 수 있는 한정카드 -
22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5:03SR인가...! 무난하군...!! 이것은 아마도 집사복을 입고 싱긋 웃고 있는 슈엘의 모습이겠지!
-
223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35:27가챠..!
-
224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9:35:39산책이라.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도 외출을 하고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그녀 또한 산책을 하고 온 거나 마찬가지였다. 비록 두 다리를 쓰지는 않았지만 다리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든 날개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든 어쨌든 산책은 산책이니까.
"그렇군요. 저도 산책하다 이제 막 온 참이에요. 다리보단 날개를 써서 여기저기 다녔지만요."
레지스탕스에 오고 나서부터는 날개를 쓸 일이 잘 없었다. 그녀는 그 사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쓰지 않으면 언젠가는 퇴화되기 마련이다. 그녀 또한 나는 법을 잊어버릴 지도 모르지. 카멜리아는 그 점이 싫었다. 그래서 굳이 날개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을텐데도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나는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애썼다.
"샤론 씨도 한 잔 마실래요?"
카멜리아는 오렌지 주스가 든 유리병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산책을 막 마친 참이었다면 목마를 지도 모르니까.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까 컵을 어디서 가져왔더라? -
225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38:25으아 겨우 러프 다 했네요. 러프와 선따기 복합이지만.. 이러면 선 한번 더 따야합니다.
여러분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
22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38:30>>215 호오 그렇군요...
>>220-221 무난하네요. -
227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39:08그러고보니 디어전... 그 뒤 참가를 못 했지만 도망쳤다는 하얀 실험체가 자꾸 신경쓰인다...
스토리상 이긴걸로 처리되었으려나...
하나가 되겟다면서 달려드는게 정말로 그래볼까? 라고 머리 한 구석으로는 생각했었는데. -
22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39:50앵커 틀렸...
>>225 연성 파이팅인 겁니닷.
근데 컨디션 안 좋으신 거 아니에요? 무리하지 마세요... -
229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39:55
-
23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9:56>>225 이 분....엄청난 전문가의 느낌이...! (흐릿)
>>227 음... 음... 스토리상 이겼다고 처리가 되었겠죠? 아마...? -
231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1:04>>227 사실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그 실험체나 마담 릴리가 어떻게 됐을지... -
232 해련 - 앨런 ◆JAJ1SR6rm. (5664981E+5) 2018. 6. 21. 오후 9:41:41" 이런 곳에서 술을 마시며 가볍게 흘려보낼 이야기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걱정하는 것은 썩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고. "
너는 옅게 웃으면서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비록 그가 너와 같은 장미들과 귀족들에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안다, 그리고 본인이 짊어진 가치가 무엇인지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에 그에게서 질문이 하나 던져진다.
" 음...그러고 보니 연락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디어 영지에서의 일이 충격적이기도 했고, 물론 저희를 신들께선 보고 계시겠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건 예의에 어긋나겠군요, 빠른 시일 내에 연락 드려야겠습니다. "
너는 고갤 끄덕이면서 그에게 묻는다.
" 경께서는 어떠십니까? " -
233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후 9:42:16집에서 갱신합니다...(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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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42:21>>229 제가 볼땐 커즈주는 일상이 아니라 휴식을 취하셔야 할 것 같습.....(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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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42:25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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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42:30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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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2:41>>229
전 밖에 나가서 저녁만 먹은 게 아니라 좀 걸었다가 들어와서 그런가...컨디션이 좀 애매하네요...
아니 무리하지 마시라니까요...(흐릿 -
238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43:17흑흑 하지만 연성욕이 있을때 그리지 않으면 다신 커즈를 그릴수없어요... (너무 극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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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3:19레이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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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43:27...사파이어주도 무리하지 마시고... 애매할땐 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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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43:27커즈아찌를 보는건 좋지만!!! 아프니까 쉬어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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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44:29레이안주 안녕~
>>229 연성도 일상도 말고 쉬는 걸 권하고 싶은데... 무리하진 마. -
243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4:59>>238 그럼 선만 따시고 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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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45:40사파이어주도 피곤한 것 같으면 푹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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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6:14>>240 넵 그래서 쉬면서 잡담 중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4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46:23여담이지만 커즈가 죽은건 60대쯤입니다! 완전 동안인거에요!
..20대부터 저 얼굴이였지만요 (흐릿) -
247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47:51>>246 (흐릿
-
248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48:14너무 일찍 늙은 타입..... 시간을 달리는.. 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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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49:22.........(흐릿)
-
250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49:41>>230-231
역시 그렇게 됬으려나?
다음에 캡을 만난다면 물어보고 싶은 일이 하나 더 늘어났네! -
251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51:56레이주 어서와!
.......아앗... 아.... 커즈... 아앗.... -
252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9:53:10약이 독해서인지 뭔지 속이 울렁이네요.. 아까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갔던 게 문제가 된 건가...(,_,
-
253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53:52심심해서 해보는 자문자답! 뭐든지 물어보세요!
Q. 커즈는 그럼 저 모습으로만 변할수 있나요?
커즈 : 어.. 인간형으로 한정하면 생전의 모습으로만 바뀔수있습니다.
다만 비(非)인간형. 그러니까 개나 고양이나 그런건 좀 자유롭게 가능한거 같네요.
Q. 뿔이랑 꼬리가 추가되었는데 장식용인지?
커즈주 : 아뇨 생전에 소 수인이였다는 설정을 넣었습니다 (후비적)
커즈 : ???? -
254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54:17>>252 푹 쉬세요 백야주... ;ㅁ;
-
255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55:09>>252 그거 많이 안좋은거 아니야?! 소화제라던가 챙기고 어... 열도 있고 오한도 나면 응급실도 바로 들려보는게 좋을 것 같아
-
256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9:55:29"아... 저는 다리로요. 그러고보면 여기 오고 나서부턴 왠지 날개를 쓰는 걸 잊고 있었네요."
이것도 내내 아지트에 틀어박혀있던 부작용일까. 하고 생각하며, 샤론은 멋적게 뺨을 긁적였다.
아지트에 온 뒤로부터, 그녀의 청보랏빛 날개는, 낮잠을 자기 전, 클록으로 몸을 감싸기 전에 한번 더 몸을 감싸는 용도로만 쓰이고 있었다.
전투 때 날아야 할 일도 있을 지 모르니까 종종 풀어주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샤론은 한잔 마시겠냐는 제안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잠시만요, 컵 가지고 올게요."
샤론은 슈엘에게서 애플파이를 대접받으며 부엌을 처음 가 보았고, 거기에서 컵을 비롯한 식기류들을 봐뒀기에, 쉬이 컵을 찾을 수 있었다.
잠시 컵을 가지러 부엌으로 갔다가, 상당히 빠르게 컵을 가지고 돌아온 샤론은, 컵에 오랜지주스를 따라 한모금 마시며, 목을 축였다.
식도를 적시며 갈증을 축이는 감각과 달콤한 맛에, 샤론의 얼굴은 부드럽게 풀어졌다.
"역시 물이든 주스든, 가볍게라도 운동하고 나서 마시면 그냥 마실 때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257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후 9:55:54"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랬으면 좋겠군. 개인 적으로는- "
아직 쓰러트린 가주가 너무 적다. 피코크 전 처럼 무난하게 넘겼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피코크 전도 곤란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거기다 그는 -
아니 이건 문제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 이건 닉스인들이 처리해야 하니까.
"연락할 사람이 없는 쪽이다 도련님"
달리 플로에 두고온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닉스에서 만난 인연이 많은게 기묘하다. 플로에 남은 그의 인연은 정말로 하나도 남지 않았으니까.
사실 그에겐 선택지가 없었다. 플로에 남은게 없으니 닉스에 남은 미련이라도 치우자라는 마음으로 왔지만..
일이 이렇게 흘러 갈 줄은-
"가족에겐- 되도록이면 자주 연락하는게 좋아" -
258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9:56:03>>253 뭔가 시크하게 건초씹는 커즈가 생각났어....
-
25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56:12>>252 아니 백야주도...
오늘 아프신 분들이 왜 이렇게 많아오...
>>253 음...저도 돌리면서 설정을 덧붙여나가는 타입이긴 하지만...
Q. 솔직히 말해봐요 커즈주 변덕쟁이죠?? -
26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57:13>>252 괘...괜찮으세요?! 백야주?! 이..일단은 어서 오세요...!! 그리고..그러면 푹 쉬세요..! 우리 스레...아픈 분들 왜 이리 많나요..;w;
>>253 음...음...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소 수인이라...음.... -
26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9:58:46>>258
커즈 : 아뇨 역시 좋아하는건 꿀이 잔뜩 들어간 파르페일까요. (안어울림)
>>259
아직 돌리기 전이라 마음껏 수정하.. 는..(시선회피)
돌리기 시작하면 고정됩니다! 지금은 베타테스트 기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260
카우벨 같은거라도 드는편이 좋을까요 -
262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9:58:57가만 백야주가 새로 오셨던가요 아니면 계속 계셨던가요...
일단 어서오시고...백야주도 무리하시지 말고 잘 쉬세요...(흐릿 -
263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00:41>>252 아이구 오늘따라 아픈 참치들이 많네... 푹 쉬고 내일이라도 병원 가보는 게 어떨까(토닥토닥)
!>>253 호오(임프레씌브!) -
264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01:14>>261
의외인 것 같기도 하고 무난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
265 백야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10:02:32더위 먹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모두 반가우ㅏ여.. 저는 가벌게려ㅠㅠ
-
26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03:19>>265 아 역시 오늘은 엄청 더웠죠...잘 쉬시고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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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03:20조심히 들어가세요 백야주. 내일도 안좋으시면 꼭 병원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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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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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06:59푹 쉬세요! 백야주...!! .....그리고....츄라이츄라이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저는 돈 츄라이입니다.
-
270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08:55>>269 걱정마세요. 다들 저보다 잘 그리실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긋ㅅ..
제 그림은 완전 야매라서.. 전문적으로 배우려면 돈이.. 으윽... -
271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10:12:00"맞아요. 저도 여기 들어오고 나서는 날개를 잘 안썼지 뭐예요. 지금 날았던 게 레지스탕스 들어오고 나서 첫 비행이에요."
카멜리아는 웃으며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레지스탕스 내에서는 나는 것보다 영지의 가주들하고 싸우는 일이 더 많은 것이기 때문이리라. 카멜리아는 컵에 든 오렌지 주스를 마저 마시고 생각에 잠겼다. 그러고보니 다른 레지스탕스 멤버들이 날아다니는 것도 잘 못 본듯 하다. 물론 플로에서 온 사람들은 날개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닉시들은 날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랬으니까.
"맞아요. 운동할 땐 에너지를 소비하니까 평상시보다 더 허기지고 목말라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카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샤론에게 말하였다. 자신도 실컷 날아다니다가 막 도착해서 오렌지 주스를 마신 참이니까. 문득 그녀의 손이 얼굴로 향한다. 갈 곳을 잃고 방황한 손끝은 이내 좌안에 달린 동백꽃으로 향한다. 카멜리아는 동백꽃을 어루만지며 샤론을 바라보았다.
"샤론 씨도 다음엔 날개를 써서 날아다녀 보는 게 어때요? 저도 오랜만에 날아다니니까 윗공기가 상쾌해서 좋더라구요."
카멜리아의 보랏빛 날개가 등 쪽의 옷감과 스쳐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었다. -
272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13:03애초에 여기 있는 모두가 그림쟁이란 보장은 없...
저도 걍 글쟁이라서 돈 츄라이... -
27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14:00>>270 아니요. 정말로 그림 못 그립니다. (진지)
-
274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후 10:14:12저도 글쟁이라 셀피님의 도움을 받...
다ㅏ시 개ㅐㅇ신합니다!
혹시 지금 캡틴 계시나요! -
275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16:39>>272 강요처럼 보였다면 미안해요.
>>273 (곰곰) -
27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16:53레이안주 어서오세요 XD
-
277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10:16:55맞아맞아!
거기다가 연성은 자기맘에 들면 그만이기도 하고.
06: 그래서, 피코크 이후에 그려준다고 했던 내 드레스는...?
제르마: 내가 원래몸이였을때 전신샷은?
(외면) -
27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17:11레이안주 다시 안녕하세요.
-
27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18:22아무튼 레이안주 어서 오세요!!
-
280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20:03>>275 아뇨...괜찮아요. 아셨으면 됐어요.
>>277 그건 그렇죠. -
281 해련 - 앨런 ◆JAJ1SR6rm. (5664981E+5) 2018. 6. 21. 오후 10:22:18" ...... "
너는 말없이 웃는다.
그의 심정과 같았기 때문이리라.
" 괜한 것을 물은 모양이로군요. "
너는 조금 씁쓸한 듯 미소를 지으며 그의 투구가 가진 질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오늘따라, 그 투구는 손질이 잘 되어 있음에도 숱한 흠집이 나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 가족이라...예, 오늘부터라도 꾸준히 기도해야겠군요. "
너는 가만히 웃으며 남은 술을 천천히 넘긴다.
빈 잔이 내려놓아지고, 잠시 침묵이 흐른다.
"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라드 경. "
덧붙여 너는 휴식을 방해해서 실례했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슬슬 끝낼까요. -
282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23:02안녕 레이안주~
캬랏초코 셀피 라이브 포트레이트는 조흔 망상 구현화 도구지!(글쟁이 추가요) -
283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10:23:10레이안주 어서왑!
-
284 슈엘 크레프트 - 자유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23:33
ㅡ뭐하는 거냐?! 너 이 자식!! 지금 무슨 짓을...!!
ㅡ이런 배은망덕한 녀석 같으니! 미쳤어?! 너 미쳤어?!
샛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호숫가. 늦은 밤이 되면 가끔 그곳으로 찾아가고는 한다. 전에 마틴 씨와 만난 그 장소는 고요하고 조용했다. 그렇기에 많이 날뛰기 딱 좋은 곳이다. 시간의 신이 나를 데리고 간 그 장소는 언제가도 참으로 조용했으니까. 그곳을 아는 이도 없어보이고. ...아니, 있다고 해도 문제가 될 건 없었다. 어차피 밤시간에 그곳으로 찾아오는 이는 없으니까.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나가니 절로 밤하늘의 모습에 눈에 비쳤다. 아무도 없는데 상관없을까. 왼쪽 눈에 찬 안대를 풀어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내 왼쪽 눈동자에는 시계모양의 각인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사물을 보는 것은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거울을 봐야 아, 이런 각인이 내 눈에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내 시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으니까. 그것이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눈동자가 바뀌어도 결국 눈동자는 눈동자인 것일까. 아무튼 계속해서 안대로 가리고 있는 눈동자가 안대에서 풀려나자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호수로 향하는 길목은 참으로 길었다. 물론 너무 긴 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걸어가면 정말로 길고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온갖 생각이 다 들게 된다.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이들은 정말로 제각각, 다양한 이유로 참가하고 있다. 정의를 위해서 참가하는 이도 있고, 불의를 보지 못해 참가하는 이도 있고, 그저 도망쳐서 참가하는 이도 있고, 복수를 위하는 이도 있다. 물론 나는 나의 자유를 위해서 참가하고 있다. 정의나 불의. 그런 것은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나는 영웅이 아니다. 그런 것은 레지스탕스 내에 있는 영웅들이 알아서 하면 될 일이다. 정의로운 길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나하고 전혀 맞지 않았고, 나 역시 영웅으로서 기록에 남을 마음이 없다. 그저 내가 바라는 것은 나의 자유일 뿐이었으니까.
ㅡ자유? 자유가 목적이라고?!
ㅡ기사 따위가 어디서 건방지게...! 너는 우리들을 모시기 위해서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은 거냐!! 슈엘!
ㅡ자유? 우릴 죽이고 도망친다고 하들 너에게 자유가 있을 것 같아?! 네 녀석이 바라는 자유는 허상에 지나지 않아! 억울하면 인자 많이 가지고 태어나던가!! 인자도 극히 없는 쓰레기가!!
ㅡ배은망덕한 자식! 지옥에나 떨어져!!
ㅡ유언은 끝냈나? ....죽어.
2번의 총소리가 귓가에 조용히 울렸다. 그것은 참으로 자비없는 무거운 총소리였다. 코끝을 찌르는 진한 피의 향기를 느꼈을 때, 나의 삶은 비로소 시작이 되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 너무 가지고 싶었다. 귀족이나 마법사들을 바라보며, 저들과 같은 삶을 너무나 가지고 싶었다. 왜 나는 항상 남을 위해서, 혹은 남에게 버림을 받거나 이용당하는 삶만 살아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것이 나에게 정해진 운명이라면 그런 운명 따위는 가지고 싶지 않았다. 나도 아프고, 살고 싶고, 좋은 것을 누리고 싶은 닉시니까.
"정의도, 불의도 아무래도 좋아. ...그저, 나를 위한 삶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삶만 약속한다면... 아무래도 좋아."
허상일리 없어.
내가 원하는 그런 삶이 허상일리 없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난 끝까지 살아남을 생각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사 그 어떤 희생을 치루고 내 손에 얼마나 많은 피가 묻어 붉게 물든다고 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을 생각이다.
나는 더 이상, 누군가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삶은 질색이기에... 그렇기에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강하게 열망하기에...
나는 또 다시 가면을 쓸 날을 기다린다. -
285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27:25>>282 그렇죠! 그런 걸 만지는 건 재밌죠. 시간도 잘 가고...
가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난감해지기도...(흐릿
앗 슈엘 독백 (흐으릿 -
286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28:07그냥 한번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을 뿐인데...뭔가 이상한 것이 하나 나오고 말았습니다.(흐릿) 적당히 패스하면 됩니다.
-
287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10:29:01>>284 역시 이렇게 막장인 세상에서라면... 행복을 바라는 감정이 잘리지 않는 한 사람들은 전부 비슷하고 소중한 뭔가를 하나씩 쫒게 되는 것 같아.
-
288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후 10:29:48"잘가게 하얀색 도련님."
천천히 자리를 떠나는 흰색 장미를 돌아보지 않고 조용히 술잔을 기울였다.
독한 알코올이 목구멍을 타고 몸에 스며드는게 기분이 좋아진다.
저 백색 장미 도련님도 시간이 흐르면 전형적인 귀족으로 변할까?
장미라는 이름의 고위계층으로 달라질까?
어쩌면 지금 말이라도 자주 붙여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높은 귀족 어르신이 되면 아부라도 해보게.
하지만 그는 그런 행동이 필요없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백색 장미의 도련님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속물이 되지 않을테니까.
참 곤란하다. 괴짜는 언제나 피곤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줄까?
" - "
[ . . . 서비스]
비슷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던 기사였지만 까마귀 가면의 바텐더는 투명한 술을 그의 잔에 채워주었다.
그는 잠시 바텐더를 바라보다가 다시 자리에 앉은 다음 잔을 살짝 들어올리며 감사의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을 경이라고 칭하지만 정말로 자신을 기사라고 인정하지는 않는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겐 황제폐하의 기사라고 칭하지만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속으로 웃음이 세어나온다.
그는 기사가 아니다.
기사는 지키는 사람이다.주군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등을.
하지만 전부 지키지 못한 그가 기사라고 불릴 자격이 있을까?
술잔을 기울인다.
그의 기분도 기울어진다.
//네! 고생하셨어요 해련주! -
289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32:00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
29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32:45두 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음...그리고 저도 기왕 말 나온김에 하나만...!
>>121을 보면 커즈주가... [독백에는 역시 그림이 한장쯤 들어가줘야죠! (쓸대없음] 이라고 했는데... 음... 개인적으로 이런 발언은 다음에는 조금만 주의를 해주셨으면 하고 말해봐요. 여기에 그림 그릴 수 있는 이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독백에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그냥 올리는 이도 있는데 역시 그림이 한 장쯤 들어가야 한다는 그 말에..저는 조금..으음했거든요.
상판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글만 쓰는 이들도 있는만큼...이런 발언은 조금만 주의를 해주셨으면 하고 바래보는 바입니다. (소심소심)
>>287 아무래도 사회가 그렇게 되면...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슈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자신을 위한 삶일 뿐이지요. -
29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35:18>>290 으음.. 저 자신에게 한 말이였는데 그렇게 들릴수 있겠군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
292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10:37:07독백을 보니 나도 독백이 쓰고 싶은걸!
그런고로 다갓님! 저에게 키워드를!
1. 제 2. 06
.dice 1 2. = 2
키워드! .dice 1 6. = 1
1. 에리
2. 감자껍질
3. 엄마의 손맛
4. 누나
5. 하얀색
6. 쓰레기? -
293 6/제주 (0164297E+5) 2018. 6. 21. 오후 10:37:57화자를 06으로 해서 에리를.......... (흐리잇)
-
29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38:4806에 에리...! 오오...!! 이것은 뭔가 멋진 독백의 예감이...!!
>>291 앗....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커즈주 그림...완전 멋집니다..! (엄지척) -
295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39:45"플로에서 오신 분들하고 함께 있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엔 그저께만 해도 바깥으로 나가볼 생각도 못하고 틀어박혀서 하루에 반 조금 안 되는 시간을 잠으로 보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땐 가만히 있기만 해도 잠이 오더라구요."
샤론은 이유의 비중은 다를 지언정, 눈 앞의 여인과 소소하게나마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공유하게 된 것이 반가웠는지,
주변이 조용한 중에도 자그맣게 들리던 가느다란 목소리가 분명해진 채, 어느새 완전히 긴장을 푼 듯 부드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는 카멜리아의 다음 말에도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거기에 더해서, 운동하고 돌아온 다음에 졸리다고 그대로 곯아떨어지면, 일어나고 나서 엄청나게 배가 고프더라구요. 당연한 현상이긴 하지만 체감하는 건 차원이 달랐어요."
슈엘 씨가 만든 야식에 가까운 간식이 아니었다면 여러모로 큰익이었겠다고, 샤론은 새삼 생각했다.
그녀는 평소보다 말을 많이 했다고 목이 마른지, 오랜지주스로 입 안을 축이고는, 카멜리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야겠어요. 날개도 너무 오랫동안 안 쓰다가 쓰면 몇배로 뻐근하더라구요. ...게다가 날아서 산책하면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더 많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
29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40:50>>294 아뇨 제가 실수한거니까요. 주어를 빼먹었기도 하고.. 기분 나쁘셨다니 죄송합니다 (흐릿)
-
297 해련 ◆JAJ1SR6rm. (3079103E+5) 2018. 6. 21. 오후 10:41:27수고하셨습니다 앨런주.
-
29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41:38>>292-293 호오...(착석)
>>294 아 그건 동감이에요. :>
커즈주 그림 멋지니까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셔도...? -
299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43:11앨런주 해련주 일상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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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카운티아주 (2776345E+5) 2018. 6. 21. 오후 10:43:55갱신해요. 일상 .. 구하긴 어려운 시간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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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10:44:38수고하셨어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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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후 10:44:3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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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10:44:54어서와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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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45:01>>296 아니요. 기분이 나쁘다기보다는..흐음...스러운 느낌이었기에...죄송할 것 까지는 없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허둥지둥)
>>300 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
305 해련 ◆JAJ1SR6rm. (3079103E+5) 2018. 6. 21. 오후 10:45:02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제 기억상 슈엘주가 일상을 찾으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
306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45:51앗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30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46:34일상...찾고 있긴 했지요. 아마... 카운티아주가 괜찮다면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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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카운티아주 (2776345E+5) 2018. 6. 21. 오후 10:47:27엇, 저는 좋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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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48:41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누구를 만나보시겠습니까? 요새 만난 분들은 다 칼리아를 모르니까 슈엘 고정이었지만 카운티아는 둘 다 알고 있으니..!
-
310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49:22>>285 맞아 시간 진짜 잘 가지ㅋㅋㅋ 셀피는 특히 파츠 고르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잡아먹히는 것 같아...
>>286 개인적으로는 슈엘의 마음이 다이렉트하게 와닿아서 좋다고 생각해! 슈엘의 자유에의 갈망이 공감도 되면서 와닿았달까? -
311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0:50:16안녕 카운티아주~
-
312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0:50:17>>309 이번엔 슈엘을 보고싶네요-
자 그럼 선레의 상태는?
.dice 1 2. = 2
1. 카운티아주
2. 슈엘주 -
313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50:39>>310 아...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
314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0:50:41그리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
31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51:41>>310 앗...그렇게 평가해주니 정말로 감사할 나름입니다...! 사실 의식의 흐름이었기에..! 음...그리고 저로군요! 선레는..! 혹시 바라는 상황이 있으십니까?
-
316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0:53:03>>315 편한대로 써주시면 될거 같아요~
-
31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53:57>>316 음.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318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0:55:22아까부터 어쩐지 뭔가 처지는 느낌이 든다 싶었더니만.
정신차려보니 저도 모르게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동공지진 -
319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0:55:51>>318 (책상 톱질
-
320 슈엘 크레프트 - 거실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00:19막 모여있는 빨래를 빨래를 하는 기기 안에 쑤욱 집어넣고 나서야 그는 오늘의 일을 완전히 끝낼 수 있었다. 아니,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빨래가 끝나면 이후에 그것을 또 널고 말려야만 했으니까. 사람이 많으니 그 양도 보통 많은 것이 아니었다. 물론 자신이 스스로 빨래를 하는 이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건이나 그런 것들은 결국 자신이 전부 빨아야만 했다.
하지만 익숙하다는 듯이 그는 불평없이 미소를 유지하고서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 거실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지만 그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대로 빨래가 끝날 때까지 푹 쉬어두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
이곳에 들어온 지 이제 약 1달 정도가 되었을까? 참으로 시간이 빠르기도 하다고 느끼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까지 정리가 된 것은 총 3개의 영지.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기에 그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자신 혼자였다고 한다면 이런 빠른 전개는 불가능했겠지. 역시 저들의 힘은 이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만 말이야. 끄응... 오늘도 힘들다. 진짜."
이어 그는 기지개를 쭈욱 켜며 굳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일이 적은 것은 아니었기에 조금은 피로가 쌓여있는 것일까? -
321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11:02:27"맞아요. 여기 오고 나서부터는 싸울 때 빼고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자연히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뭔가 이러고 있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
카멜리아는 샤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레지스탕스의 일을 하지 않을 땐 주로 개틀링 건을 손질하거나 다른 레지스탕스의 일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보냈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다시 심심해지곤 했다. 뭔가 시간을 보낼 방법이 없을까? 카멜리아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맞아요. 그래서 더 먹게 되고... 오히려 운동한 다음에 더 먹게 되니까 살도 더 찌는 것 같더라구요. 이상하죠?"
카멜리아는 대화에 서서히 몰입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제 또래의 여성과 대화하니 기분이 좋았다. 물론 레지스탕스 내에 그녀 또래의 여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아는 이들도 있었지만 카멜리아가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꽤 되었기 때문이다.
"맞아요. 날개가 뻐근한 게 정말이지... 그닥 기분좋은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아, 그러면 나중에 같이 산책 가실래요? 지금은 말고 언제 한 번 시간 나면요."
카멜리아는 활짝 웃으며 샤론에게 제의했다. -
322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1:02:37>>319 아닠ㅋㅋㅋㅋ(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보고 오느라 반응이 늦었음)(바보)
역시 내일 이벤트도 있을테고 하니 슬슬 잘 준비를 해둬야겠어오... -
323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1:03:17>>318 책상말구 침대에서 자...(토닥토닥)
-
324 카운티아 - 슈엘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05:44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거실에는 아무도 없는것이 확실했기에 그냥 기분탓일지도 모릅니다.
- 바스락 바스락.
아니오, 기분탓이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소리의 근원을 찾고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근원이 지금 소파 밑에서 기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여성은 막 깨어났다는 느낌으로, 그렇게 공간이 넉넉한 편이 아닌 거실의 소파 아래쪽에서 기어나와서는 기지개를 켰습니다.
"푹 잤네요..."
여성은 하품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다가는 슈엘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곤 매우 자연스럽게 그에게 다가가서 가벼운 인사를 하고는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이번엔 소금물을 먹는일은 없이. 물을 한모금 마신 여성은 눈을 감고서 슈엘쪽을 바라봤습니다.
"어디 안 좋나요?"
말하는건 못 들었고, 몸을 푸는 동작만을 보고 말한거 같습니다. -
325 사파이어주 (7014516E+5) 2018. 6. 21. 오후 11:06:58>>323 안 그래도 그러려던 참이었어요...이 이상 시간을 끌면 진짜 여기서 뻗어버릴지도....(토닥토닥받음)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오늘은 이만 이쯤에서 나가볼게요. 다음에 봐요 여러분! -
326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08:55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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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09:22잠시 어머니가 장 보고 온 거 정리하고 오니... 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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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후 11:09:38잘자요 사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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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1:11:09잘자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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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슈엘 - 카운티아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12:10"........."
지금 이 순간 그의 표정은 상당히 굳은 상태였다. 아니, 저 사람은 왜 저기서 나와? 딱 이런 느낌으로 그는 생각했다. 소파 아래에서 기어나오다니. 정말로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아니 왜 거기서 나오는 건데?! 정말로?!
참으로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는 물을 마시는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사실 있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들어서 이상하게 생각될 말을 한 적은 없었으니까.
일단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정신을 차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인사했다.
"아하하. 아가씨. 왜 거기서 나오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푹 잤다니. 소파 아래에서 주무셨나요? 방의 침대가 더 푹신하고 좋을텐데. 아무튼... 어디가 안 좋냐는 것은... 아. 별 거 아니랍니다. 그냥 일을 하다보면 조금 피곤할 때도 있으니까요. 그 뿐이랍니다. 집사인 닉시의 운명이지요."
이곳에 사람이 꽤 많은 편이잖아요? 그런 말을 싱긋 웃으면서 덧붙인 후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혹시 방의 침대가 불편하신가요? 아가씨?" -
331 카운티아 - 슈엘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17:36"아.. 혹시 놀랐다면 미안해요. 제가 좀 어둡고 비좁고 그런걸 좋아해서.."
자려고 한건 아니었고, 잠시 생각 정리할겸 들어갔다가 그만 잠들어버렸다고. 여성은 매우 당연하단듯이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일을 하다보면 피곤하다는 말에, 여성은 조금 걱정스럽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자신의 빨래는 자신이 하는편이었습니다만.
그 외의 부분이라거나. 다른 사람들을 다 보조해주는걸 생각해보면 슈엘의 노동량이 결코 적을리가 없다는것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조금 쉬면서 하거나, 같이 도와줄 사람을 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힘들텐데.."
여성은 뭐라고 더 말하려다가 일단 입을 다물었습니다. 아무래도 얼마나 끼어들어도 되는건지 재는듯한 모습입니다.
"아뇨? 침대는 편해요. 항상 밑에서 잘 자고 있으니까요~"
침대 위에서 자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성은 미소지으며 대답하고는 눈을 살짝만 떠서 슈엘을 바라봤습니다.
"항상 도움을 받고 있는데, 마땅히 해드릴게 없으니 죄송하네요."
난처. -
332 슈엘 - 카운티아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23:57"아하하. 놀랐다기보다는.... 아니요. 놀랐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으니까요. 그리고, 같이 도와줄 사람이라... 괜찮습니다. 저는 칼리아 형님의 지시를 받고 여러분들의 생활을 돕는 이니까요. 제가 일을 하는 것으로서 칼리아 형님의 최소한의 협력이 증명된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쉬면서 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도와줄 사람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딱히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마음은 그에게 없었다. 이는 자신이 보일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였다.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편의는 전부 제공하겠다. 그 대신 나는 너희들의 힘을 취하겠다. 그것은 나름의 맹세이자 그의 고집이었다. 그저 힘만 취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너무 찝찝한 일이었다.
이어 들려오는 그 말에,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밑에서 자다니. 위에서 자는 것이 아니라? 마법사들은 특이 취향이라도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생각해보면 자신이 모시던 마법사도... 좀 위험한 취향이 많았지. 그런 생각을 하며 적당히 생각을 끝낸 후에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아하하. 괜찮습니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한낱 집사인 닉시에게 그렇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잖아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저는 칼리아 형님의 최소한의 성의로서 여기로 온 존재. 그렇기에 여러분들이 칼리아 형님과 행동하는 것만으로 저는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것이 제가 여기에 온 가장 큰 이유니까요."
참으로 뻔뻔한 거짓말을 얼굴 표정 한번 바꾸지 않으며 이야기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저번 전투는 상당히 치열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지만, 아가씨도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333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1:29:29"저한텐 나름대로 그런 시간이 순기능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쉬다보니 다시 의욕도 회복되었고요. 물론 체력에는 꽤 좋지 않기는 하지만요."
샤론이 이렇게 작은 목소리로나마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은,
플로로 망령을 간 날부터 스팀펑크의 아지트로 온 날까지 쭉 구석에서 틀어박혀서 웅크리고 자거나 사색하는 시간을 가진 덕이 컸다.
처음에는 그저 혼자 있고 싶어서 틀어박혔었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사색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니,
자신이 해야 할 일도 명확하게 굳어졌고, 혼란스럽고 비통한 마음도 진정되면서, 자신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같이 등을 맞대고 싸울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봐야지, 하고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샤론은 카멜리아의 말에,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가볍게 걷혔던 머리칼 사이로, 녹색 눈동자가 빛났다.
"운동 후에 군것질하는 즐거움을 버리지 않는 한 안고 갈 수밖에 없는 딜레마인 것도 같아요. ...그나마 땀을 흘릴 정도로 움직이고 나면 낫지만요."
샤론에게 있어서도 이 대화가 즐거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진작에 동료들과 더 많이 이야기해볼걸,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꺼내놓으며 공감하고 그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이토록 즐겁다는 것은,
쫓기는 생활을 시작한 그 날부터 무기력한 생활을 멈추고 다시 말문을 열기까지,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지금은 저희 둘다 나갔다 방금 들어온 참이니까... 카멜리아 씨가 동행해주신다면 좋죠. 다음에 서로 시간 맞으면 같이 날아서 산책 가요." -
334 카운티아 - 슈엘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32:23"...... 사실 전부터 이해가 잘 되지 않았거든요. 만약 칼리아씨가 참모 포지션이라도 됐다면 이해했을거에요. 최소한의 협력이라는 증거... 는 이미 칼리아씨의 행동으로 보이고 있지 않나요?
우리는 어쨌든간에 같이 사선을 넘나들며 싸우고 있고. 칼리아씨도 그 최전선에서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잖아요? 과연 그것보다 더한 협력의 증거가 있을까요?"
사실 이 말을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최대한 거슬리지 않도록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면서 슈엘을 향해 미소지어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적당히 옆에 앉아서는 머리카락을 넘기며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제가 플로 사람들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다른 닉시들을 잘 아는것도 아니지만. 이미 이곳에 있는 그 누구도 슈엘씨를 최소한의 성의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탓하지는 않을게요. 하지만 다들 슈엘씨에게 감사하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 말 들은적 없나요?"
여성은 한껏 입꼬리를 끌어올리고는 한낱 집사인 닉시. 라는 말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한낱 집사가 아니라. 슈엘씨도 동료잖아요. 꼭 전투를 같이 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전쟁터에 참모가 있듯이 후방에서 아군을 서포터해주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고 넌 그냥 부속품이야. 이렇게 생각하는건 웃기는 생각이죠."
물론 자신은 닉스에 있을 시절에.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지만. 여성은 조금 씁씁할 표정을 짓다간 다시 웃으며 자신의 손을 바라봤습니다.
"치열했죠.. 네, 힘이 부족함을 너무나도 잘 느꼈어요...."
순간적으로 여성의 표정이 어두워졌습니다. 꽉 깨문 입술에서 피가 나올 지경이었지만 여성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봤습니다.
"혹시 칼리아씨에 대해 좀 물어봐도 될까요..?" -
335 루나주 (6554892E+5) 2018. 6. 21. 오후 11:35:41(팝그작)(좋아 매우 자연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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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36:4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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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1:41:02안녕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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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슈엘 - 카운티아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42:08"아가씨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으로도 상관이 없지만, 과연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진 알 수 없는 일이죠. 칼리아 형님의 목소리를 아는 이도, 얼굴을 아는 이도, 그리고 어떤 이인지 아는 이도... 이 아지트에서 제대로 아는 이는 저를 제외하면 오로지 1명 뿐. 그런 이를 믿을 수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요? 그렇기에 칼리아 형님은 최소한의 협력으로서, 경우에 따라서는 인질로서 저를 여기에 둔 거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제가 여기에 있는 한, 칼리아 형님은 절대로 여러분들을 배신할 수 없으니까요."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그녀의 말도 맞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곳의 모두가 칼리아라는 인물을 믿을 수 있을 거라고 그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어쩌면 자신의 삶의 방식이 그런 것이기에 그런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자기 자신부터가 믿는 이가 그다지 없었다. 자신의 벗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잘해봐야 동료인 수준이 아니던가.
이곳에 있는 그 누구도 자신을 최소한의 성의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며, 감사하고 있을 거라는 그 말과 이어 들려오는 그 말을 그는 끝까지 들으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감사의 말은 가끔 듣긴 합니다. 일전에도, 직접적으로 듣기도 했으니까요. 그 점에 대해서 감사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100%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할수록, 저를 여기에 맡긴 칼리아 형님도 최소한 의심은 받지 않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서포터인 제가 동료인지는...애매하군요. 저는 그저 여러분들이 싸우고 있을 때 이곳을 지키고 있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웃기는 생각인가요? 그것이? ...아가씨는 마법사 닉시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런 사고방식이 당연한 것이 아닌지..?"
적어도 자신이 모신 마법사는 그러했다. 귀족도 그러했다. 다른 마법사와 귀족도 자신이 아는 바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입장에선 그녀야말로 이질적이었다. 그녀가 하는 말이 진심인지, 아니면 이곳에서 하는 말일 뿐인지 도저히 알 방도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 관련은 그다지 생각을 하지 않으며 그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다 조용히 입을 열었다.
"칼리아 형님에 대해서 말인가요? 글쎄요? 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답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들어보도록 하죠." -
33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42:26어서 오세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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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카멜리아-샤론 (7460216E+5) 2018. 6. 21. 오후 11:44:09저 샤론주 죄송한데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ㅠㅜ 내일 마저 이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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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루나주 (6554892E+5) 2018. 6. 21. 오후 11:50:45야호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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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51:15아앗...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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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루나주 (6554892E+5) 2018. 6. 21. 오후 11:51:46앗 그리고 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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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카운티아 - 슈엘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52:08"뭐 확실히 제 생각일뿐이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뭐 믿기 어렵겠지만요.
설령 그 사람이 가면을 썼든 목소리를 바꿨든 목숨이 걸린 이 싸움에서 같이 싸우고 있다는것만으로 저는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슈엘씨가 아니더라도 그냥 어쩐지 모르게.. 배신은 안할거 같지만요."
여성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슈엘은 슈엘대로 인질 같은게 아니라 중요한 사람이고, 칼리아는 칼리아대로 중요한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너무 대단하게 듣지는 말아달라며 여성은 미소지었습니다. 어쨌든 개인 생각이었으니 말입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긴합니다.
그 사람이라면 분명히 감사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기 합니다만..
"100%라.. 그러네요. 하지만 사람 사는게 어디 모두 다 같이 어울릴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런 의미로 제가 아까 한말은 오류 투성이었네요 정정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감사히 여기고 있을거에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있는것만해도 얼마나 큰 서포팅인지 모르는건가요?
전투상황이 아닐때 동료들의 컨디션을 유지시켜주고. 더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주는걸요. 전투와 비슷하게 중요한것이 몸, 컨디션 관리잖아요?"
슈엘의 존재는 확실히 엄천나 플러스 요소라고, 여성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마법사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이 레지스탕스에 참가한 이상 이런 사고방식을 바꿔야하는거 아닐까요?
저부터 바뀌어야. 이 나라를 바꿀 수 있는거 아닐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여성은 거기까지 말하곤 작게 웃은뒤에 일단 들어본다는 슈엘의 말에 양손을 탁자위에 올려둔뒤 슈엘에게 얼굴을 들이댔습니다. 물론 눈은 감은채로.
"카, 칼리아씨... 뭘 좋아하시나요! 음식이나.. 아니면 악세사리라던가?!" -
345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52:32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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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후 11:57:23환장하며.... (머리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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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카운티아주 (5097112E+5) 2018. 6. 21. 오후 11:58:38엣 머리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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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슈엘 - 카운티아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59:11"그렇게 생각한다면 감사할 나름입니다. 그리고 아가씨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아하하. 한낱 집사인 닉시가 건방지게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할 순 없으니 말이죠."
꾸벅. 고개를 숙여 그녀의 말에 감사를 표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그가 할 말은 없었다. 그녀가 그것을 추구한다면 단지 그 뿐이었다. 지금의 자신은 그저 집사일 뿐이었으니까. 괜히 손을 올려 왼쪽 눈에 하고 있는 안대를 다시 조정하다 그는 갑자기 얼굴을 들이대는 그녀의 모습에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뒤로 두 걸음 물러섰다.
이어 들려오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칼리아가 무엇을 좋아하냐니... 그걸 왜 묻는지 그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음식? 악세사리? 지금 자신은 자신의 취향을 그녀에게 이야기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살짝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그보다 왜 그걸 자신에게 묻는건데?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칼리아 형님의 취향을 묻는 건가요? 칼리아 형님이라면... 글쎄요. 고기 요리를 상당히 좋아하긴 하고, 악세사리는, 하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가면을 쓰고 있는 칼리아 형님이 악세사리를 할 리도 없고 말이죠. 무엇보다 악세사리를 받는다고 해도 아마 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신의 취향 중 하나인 고기 요리를 거론하면서도 악세사리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런 것을 받는다고 해도 낄 수 있을 리 없었다. 자칫 잘못하면 정체를 들키기 딱 좋은 상황이니까. 아무튼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대체 이 물음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기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근데 칼리아 형님의 취향은 무슨 일로...?" -
34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59:33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아..아니...근데 머리는 왜 깨세요?!
-
350 샤론 - 카멜리아 (4338539E+5) 2018. 6. 21. 오후 11:59:58>>340 응응 잘자 카멜리아주~=)
나도 눈이 감긴다아아... 는 신시아주 왜 머리를...?! -
351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00:03신시아주 어서오세요! 는 왜 그러세요...!! 0ㅁ0(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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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00:46>>347 (끼이이잉...)
가장 안전한 덕질은 자캐덕질입니다 여러분~!!(미간짚으며..)
갱신ㅁ ! 일상이 돌아가니 팝콘을 씹겟ㅇ습니다!!! -
353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01:30....영문을 모르겠는데 정말로 무슨 일이 있었나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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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02:10덕질하는 장르가 유명해서 프리소스화되고 있더라구요.. :> 그래서.. 음. (깨부수며
갸 사람 많으셨네 다들 안녕 좋은밤이에요!!!!!! -
355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03:30...........아...그거 뭔지 알 것 같네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그...단간론파라던가...(시선회피) ....이 나쁜 놈들아...!! 단간은 커뮤 장르가 아니야..!!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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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06-독백 (8391E+60) 2018. 6. 22. 오전 12:05:40-제르마, 자? ...음. 잘 자.
-...되도록이면... 깊게 부탁해.
-그래야 나도 다시 네 것을 깊게 볼 수 있거든.
.
.
.
[어린 시절의 그가 보였다. 성인이 되어서도 똑같이 갖고있는 아몬드같은 눈동자, 조금 큰 코, 각이진 턱과 브드러워보이면서도 한없이 어딘가가 딱딱하게 느껴지는 꼬맹이가 제 이에 낀 것을 빼기 위해 가스렌지 닦는데 써도 될만큼 오래된데다가 작은 칫솔로 애를 쓰는게 거울을 통해 보였다.
"제리이이! 놀자!"
"어서 나와!"
"저어기 옆에 영지 애들이랑 전쟁놀이 할거야!"
벽 하나를 두고 여려명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재빨리 양치를 마치고 입을 행궛다. 에리를 포함한 제 친구들과 조금이리도 더 빨리 놀기 위해서가 아니였다. 밤일을 마친 제 생모가 깨어나면 좋은 꼴 보긴 어려우니 빨리 나가서 조용히 하기 위해서였다.]
-음.
[여기저기 칠이 벗겨진데다가 바래버린지가 오래된 창틀이 흔들리면서 뭔가가 딱딱 부딛치는 소리가 들린다. 10분동안 국어사전의 한 페이지를 계속 비라보던 그-여전히 어렸지만 방금 거울에 보이던 그보다는 더 나이들었다. 대략... 10살정도는 되어보인다.-를 향해 꽉 째지는 목소리가 들린다.
"제리이- 제리이이이! 노올자아아아!"
"나가! 기다려 에리!"
힘겹게 창문을 열어서 말하자 그제서야 닉시치고는 좀 못생긴 그녀가 목이 잔뜩 늘어나서 꼬질거리는 원피스 차림으로 활짝 웃었다.
"오늘은 뭐 하고 놀까?"
"소꿉놀이!"
"그거 자주 해서 재미없어."
"그러면... 어제 부도난 공장에 구경가자."
"위험한데..."
"걱정 마! 제르는 연약하니까 내가 지켜!"
"뭐래 맹꽁이가."]
-...귀엽네.
[그때로부터 몇 시간 뒤, 자신을 내려다 보며 우는 에리가 보였다. 어질거리던 감각, 깨질것같은 머리, 매캐한 먼지랑 담배 쩐내가 기침을 나게 하는것도 생생하다.
"그러게 위험... 하아. 어른... 불러줘. 에리."
점점 말할 기력이 떨어졌지만 그는 그 나이부터 대부분의 일에 필요한 일들을 생각해낸다.
"무서워... 무서워 제리..."
"울지 말고, 좀 빨리."
역시 9살이랑 이런데 오면 안되은거였다고 생각하며 간신히 그녀를 밖으로 보내고 눈꺼플이 감겨오는게 보였다. 그렇게 어둠속으로...]
-...아쉬워.
[자신의 상처를 보다가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에리가 보였다.
"미안해 오빠..."
"10초 전에도 말했어."
"많이 아파?"
"어. 근데 진통제 먹었어."
"거기에 그런 무서운 아저씨들이 있을줄은 몰랐어... 진짜 미안해...!"
결국 또 울어버렸다. 그 때 기절하고 몇일만에 일어났더니 이런 대화만 기억나기로 6번이었다.]
-부럽네. 쟤는.
[그리고 계속, 계속, 숫자를 세기 어려울만큼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고, 내일은 아마 오늘같은 날들이 감자껍질처럼 이어진다. 점점 시궁창에 가까워지는 집안, 말이랑 손이 험해지는 서로의 부모님, 나이가 들수록 질이 나빠지는 환경속에서 두 사람을 비롯한 그 마을에 같은 또래들은 웃는게 점점 줄어들었다. 둘의 몸은 점점 자랐고, 둘은 조금씩 같이 노는 시간이 줄었다. 두 사람은 만나면 무언가의 뒷담화나 한풀이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형편없는 부모를 둔 덕에 서로의 부모를 피하기 위해 서로의 방에 몰래 들어가 밤을 보내는 일도 많아졌다.]
-그래도... 나보단 낫잖아.
[짜악 소리와 함께 불타고 있는 제 집처럼 화끈한 열기가 뺨에 느껴졌다. 놀람 반, 어딘가 화가남 반같은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뺨을 때린 손을 들어 벌써 자신보다 커진-벌써 제르마가 14이였다. 키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다-제르마의 멱살을 잡는 에리가 보인다.
"무슨... 너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 제르마!!! 지금 뭘 두고왔다고?!"
"엄마."
"제정신이야?! 아줌마 어디 계셔?! 어디있냐고?!"
에리가 불길속에 뛰어들 것 같아서 제르마가 그녀의 손목을 붙잡자 그녀가 버둥거린다. 하지만 14살도 남자는 남자다. 그녀가 여자치곤 힘이 쎄지만 근력은 벌써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놔! 당장 이거... 젠장!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보내줘! 나라도 널 말려야겟어!"
더이상 참을 수 없던 그가 손목에 더 힘을 주며 소리를 질렀다.
"술 먹고 널 때리기만 하는 네 아빠만큼 나쁜년이야! 내 엄마지만 너나 나한텐 죽는게 나은 사람 구하겟다고 저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 가려는 널 말린다고?! 절대 안되는 일이지! 차라리 잘 됬어, 어디든 이 거지같은 동네보단 살기 좋을걸? 어차피 이 시간에 이렇게 후진 곳에 불난거 끄러 올 사람도 없으니까 지금... 아악! 에리!"
"그래도, 그래도 널 낳아서 키워준 사람이잖아."
"차라리 뱃속에서 죽이는게 나았지!"
결국 가려는 그녀를 멈추기 위해 한 말이 그녀에게 따귀를 한 대 더 맞는 일을 만들었다.
"젠장할 알아서 해! 난 이 지긋지긋한 곳고 너도 다시는 안돌아올거니까!"
그게 그녀와 다시 만나기 전에 나눈 마지막이였다.]
-에리말으루들으면 좀 좋아? 하여튼...
[--..£□€
-하여튼 이래서 내가 니년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거야!!!!!
-제르...! 아아악!!!
"누가 쟤좀 말려봐!"
스팀펑크 영지, 레지탕스들의 아지트는 아닌밤중의 홍두께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가만히 자던 06과 제르마의 방에서 갑자기 크게 머리가 부딛치는 소리가 나고는... 곧 일방적으로 한 명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
"내가...! 그... 아악! 다들 떨어져! 이건 우리문제야!!! 안 떨어지면 확 혀 깨물고 죽는 수가 있어!!!"
-미안, 미안해 제르마 미안해! 안들킬거라고...생각... 아! 그만해! 찢어졌어!!!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도 억지로 몸을 당기는 것 처럼 벽에 머리를 박던 그가 사람들에게 제압당하자 목이 쉬든지 말든지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버둥거렸다.
"누가 재갈좀 갖고와! 그... 아오! 뭔일인지는 모르겟지만 진정 좀 해!"
"그게 지금 말이라고 하는거야?! 이 ××! 놔! 당장 놔!!!! 이 몸에서 손 떼! ...이게 다 너때문이야 이 쌍×아!!! 내가 소름끼치고 거지같으니까 하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나 미치는 꼴 보고싶던거야 뭐야?!! 젠장 다 ×같아! 너도 ×같고 이 나라도 ×같고 여기서 살아온 내가... 그러니까 왜 남의 기억을 멋대로 보고 지랄이냐고! 그건 내 기억이야 내 기억! 너 살피다가 점점 뭐가 뭔지 모르겟는걸 막아주는게 그것뿐인거 너도 알잖아! ...모른다고?! 모른다고? 그게 말이야?! 이래서 니가 싫다는거야... 넌 정말 끔찍해! 절대 좋을수가 없어! 니 엿같은 몸뚱이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그래! 이렇게 거지같이 살바에야 다 엿되라...아, 이... 아악!!!"
-...미안.
몇 달만에 처음으로 제르마가 그런 것 처럼 그를 무의식 안에 잠깐 재워버린 그녀는 그제서야 아련하게만 대충 느껴지던 온 몸의 통증을 제대로 느끼기 시작했다. 어께랑 무릎이 부딛친 것 같은 통증이며 적어도 남자 셋은 붙잡고 누르는 것 처럼 온 몸이 꽉 붙잡혀 눌려있는데 찢어진 이마로 누군가가 소독솜을 들고 몹시 따갑게 쿡쿡거리는 것도 다 느껴졌다. 전부...전부... 그녀의 잘못이였다.
"괜찮...아? 방금 뭐였어?"
자신이 잠잠히 있자 누르고 있던 손의 힘이 약해지면서 누군가가 물어보았다. 갑자기 눈물이 왈칵거렸다. 서럽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계속 머릿속이 뜨거워디고 속이 심하게 쓰렸다. 온 몸이 빳빳해지면서도 힘이 쫘악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랑 같이 흉부 안의 어딘가가 무너지는 감각이 같이 느껴졌다. 이게...이게뭐지? 이게 뭐야? 그녀는 이런식으로 남의 감정같은거 느낀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게 누구의 것인지는 알았다.
"미, 미안해... 정말로... 정말로 미안해..."
결국 누구의 감정인지도 모른체 그녀는 울어버렸다. -
357 카운티아 - 슈엘 (043639E+57) 2018. 6. 22. 오전 12:05:49".......?"
여성은 그 말에 넘어가려고 했습니다만. 이질감이 느껴지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 안대?
"다, 다쳤어요?"
왼쪽눈을 살짝 가리고 있는 머리카락덕에 아까전에 눈을 떴을때 제대로 보지 못했던 모양. 여성은 왼쪽눈의 안대를 보고는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곳이 습격받았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없는데. 아니면 그냥 패션용인가? 싶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고기 요리인가요. 음음! 아... 그리고 그게, 이게 말하자면 매우 부끄러운데요."
하아-. 여성은 땅이 꺼질듯이 한숨을 쉬고는 저번에, 전투가 끝나고 나서 대화하다가 멍청한 짓을 해버렸다며 양손으로 눈을 가리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막 그때, 막막.. 징징거리면서 기분 상하게 해버렸거든요? 그 이후로 도저히 말 걸 용기가 나지 않아서.. 분명히 이대로면 저랑 친구는 커녕 말도 안해줄거에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슈엘씨라면 좋아하는 음식이나 물건을 알고 있지 않을까해서.. 그러니까 한마디로 뇌물이라고 해야하나. 흑흑.."
여성은 자신이 저번에 했던짓을 생각하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어쨌든 화를 풀게할 무언가가 필요하단 소리인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슈엘씨는 좋아하는거 있나요? 형제간에 취향이 비슷하려나요?" -
35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06:26>>35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진짜 슈엘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겪어보셨구나...ㅋㅋㅋㅋ 좀만 메이저면 이렇게 되니까 미추어버리겟어요~!~!!!
후.. 진정하구.. 원래 쓰려던 독백이 있었는데... 못쓰겠다...
.dice 1 4. = 4
1 모티브
2 비설 중 중요한 거 하나
3 잡설정
4 나약한 소리 하지 말고 글 써라 -
359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07:14중간에 상판수위로 담을 수 없는 무서운게 많아서 뺏는데도 길다....ㄷㄷㄷㄷㄷ 저거 나머지 내용은 볼 사람만 보길 추천해.
-
360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08:27헉 6제 독백.... (울고잇다..
다이스님 그게 최선입니까?
.dice 1 2. = 2
1 ㅇ
2 ㅇ... 아냐... 잡설정이나 풀든가..... -
36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09:28.....와아...와아아...저 고퀄 독백은 무엇인가...뭐라고 해야하나....제대로 역린을 건드린 것 같은 느낌이 아주...와아...와아아아...(동공지진)
>>358 ......ㅋㅋㅋㅋㅋㅋㅋㅋ 주기적으로 있는 일이지요. 솔직히...이젠 조금 지쳤다고 해야하나...그렇습니다..네..(흐릿) 아니...왜 멋대로 작품을 프리소스화 해서 장르로 쓰나요..이 나쁜 것들아...;w; -
362 카운티아주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09:58프리소스! 가 뭔가요..?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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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13:37>>362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고 무료로 쓸 수 있는 이미지 및 텍스쳐나 음원 등등을 말해!
-
364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14:03>>361 하...ㅋㅋㅋㅋ백날 말해봐야 소용없더라구요... 지칩니다.. 싸그리 저작권법의 철퇴를 맞았으면 좋겠어요 9ㅁ9
>>362 저작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연성이나 창작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 정도로 알고 있어요 :>! -
365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15:08...는 쓰고나니 문맥 이어지는게 약간...음..... 나중에 오탈자랑 같이 수정해야지! (그리고 또 까먹었다고...)
-
366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15:08폰으로 리갱!
안이 6제 독백...(동공지진) -
367 슈엘 - 카운티아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15:18"아하하. 이거 말입니까? 이건... 조금, 다쳐서... 그 뿐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다친 것이 아니었다. 이 안대 안에 숨어있는 시계 문양의 각인을 숨기기 위해서였다. 왼쪽 눈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있지만 혹시나 보이게 되면 큰 낭패였다. 특히 칼리아의 눈을 본 이라면 더더욱. 이 각인을 나타내고 숨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으니 슈엘일 때 이 각인을 남에게 보일 순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난감하게 웃으면서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슈엘은 순간적으로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아아. 그거... 그때 자신이 한창 혼란스러울 때 그거... 자신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부끄러운 기억이었다. 물론 그것은 칼리아였으니 슈엘로서 그것을 아는 척 할 순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짝 시선을 회피했다가 다시 그녀를 바라보면서 애써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하하. 뇌물은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칼리아 형님은 아마 그것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쓰.....지는 않겠지만, 그다지 크게 신경 쓰고 그럴 분이 아니니까요. 그냥, 평소처럼 말을 걸면, 그냥 평소처럼 대화에 응해주지 않을까...싶습니다만... 그보다 왜 뇌물까지 쓰면서 칼리아 형님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 거죠?"
영문을 알 수 없었다. 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까지 하는 건데? 그런 생각을 하다 자신의 취향을 묻는 그의 물음에 그는 왜 그런 것을 묻나...라는 느낌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뒷말에 칼리아의 취향을 알아내기 위함이구나. 그런 것을 추측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칼리아 형님처럼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음. 그 외라고 한다면... 좋은 향기가 나는 양초나 그런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아하하. 애초에 한낱 집사인 닉시는 그렇게 욕심이 많은 편이 아니랍니다."
아로마 양초. 그것은 그가 참으로 좋아하는 물건 중 하나였다. 밤에 잠이 안 올 때, 가끔 악몽을 꾸거나 할 때, 그 양초의 힘을 빌리면 참으로 잠이 잘 오는 편이었으니까. -
36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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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19:24뜬금없지만.. 나중에 신시아랑 물총놀이 일상 하실 분 계신가요..? 아니지. 일상 말고 다같이 이벤트 식으로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그리고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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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19:41온 사람들 어서와!
>>364 아 그런거 싫지... 원작자에게 그래도 되냐고 허락받은것도 아니고 어느순간부터 멋대로 막 이용하고 그것과는 좀 별개지만 인스타 사진 무단캡쳐해서 실사인장으로 쓰고 올리고... 커뮤생활을 몇 년 해온 사람이지만 유독 커뮤에서 그런거 막 터지는걸 보는 때마다 딥빡치지. -
37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19:49>>364 네. 백날 말해도 의미가 없더라고요. 하다못해 단간은 게임인데 실황금지인데도 불구하고 실황을 당연하게 보고 자랑하는 이도 있고..(절레절레) 신시아주도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같이 힘냅시다...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죠...(털썩)
>>368 아닛..그걸 왜 주워듣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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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2:20:28세-레주 갱신이에요~
혹 물총놀이...!
세-레: 훗, 표적이란 눈으로 보는게 아닌 마음으로 보는것...(두둥-) -
373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21:53아앗 프리소스...그거 빡치죠..(흐릿)
그리고 뮬총놀이일상...!!!!(반짝)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한데...(????)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374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23:33>>368 오늘은 귀엽다기보단..... 배가고파지는걸!!!!!!!!!
야식타임이라 그런가.. -
375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24:54>>369 물총놀이 일상이라... 살짝 끌리다 못해...이건... 언제 한번 레주에게 건의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370 후후....정말..여러모로..(흐릿) 진짜... 복잡하죠.. (절레절레)
>>372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376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26:12아아악.. 자다가 깼습니다....(흐릿) 응 일단 답레는 안 올라온 거 같은데...
.dice 1 4. = 4
1. 깬 김에 비설 정리 마무리하지 그래
2. 함 시리어스하게 독백 쓸래?
3. 평소의 백야는 뭐하니
4. 질문을 뿌려라 -
37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26:26>>370 악 인스타 사진 불펌해서 실사인장 하는거 진짜 싫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ㅁ너무실타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으 사진을 막그냥 그냥 막 그러면 으.. 상식.. 부족이라고박ㄱ에는...
>>371 안돼요 슈엘주 일어나세욬ㅋㅋㅋㅋㅋㅋ (부축하며..) 맞아요 단간론파 한때 팠었는데 불법실황 너무 많았고.. ㅠㅠㅠ흐.. 뭐 주워들을수도 잇죠!(뻔뻔당당) 나중에 뭔가 선물을 줄 만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372 제가 잘못했습니다 세에레님 신시아가 업고뛰게 하겠습ㄴ니다(세레주: 필요없어요;) -
378 구마서의 첫장. (2812129E+5) 2018. 6. 22. 오전 12:27:05인간은 관계로 이루어지며 인간의 죽음이란 곧 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처음 책을 펴던 그 순간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책의 한 구절이다. 사실 책의 문장 뿐만 아니라, 첫 장을 넘기자마자 베여서 따끔거리던 손끝, 종이냄새, 미세하게 퍼지는 피의 철 냄새까지 기억할 수 있는 편린이 전부 떠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구절이다. 인간이 죽으면 처음 사흘은 주변의 뇌리에 깊게 남다가, 그것이 서서히 흐려져 종래에는 완전히 잊혀진다. 원혼은 그 단절의 두려움을 견디지 못한 영혼이다. 그들은 잊혀지기 싫어했고, 두려워했으며, 잊혀진단 사실에 분노했다. 나는 영매사로서의 첫 발을 디디며, 이렇게 새 책에도 나의 첫 발을 남긴다. 부디 먼 미래의 나는 이기적인 영매사가 되지 않기를, 그들의 고통을 공감해주고 이해하며 기억해주는 그런 영매사가 되길, 여기 21세의 영매사, 레이안 엘 올드로즈가 이 글귀를 적으며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
379 카운티아 - 슈엘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27:30"많이 다친거 아니죠?"
여성은 막 실명수준의 부상은 아니길 바라며 일단은 화제를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다친것이겠지. 하고 생각이 드니 조금 더 마음이 불편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도울 사람을 구하는걸 원하지 않으니 도울 방법은 없습니다. 여성은 결국 작은 한숨을 뱉으며 슈엘의 말을 경청했습니다.
"그, 그럴까요? 하지만 그래도 빈손으로 가자니.. 역시 고긴반찬이나 요리를 해가야겠어요. 아 제가 이런거 물었다는거 칼리아씨한테 말하면 안되는건 알죠?
서프라이즈하게 가져다줘야하니까.. 혹여라도 안좋은 감정이 남아있을수도 있고요."
여성은 그렇게 말하며 웃고는 왜 친구가 되려고 하냐는 물음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인가요? 여성은 그리 덧붙이곤 웃었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냥 친해지고 싶어요. 지금은."
옛날과는 또 다른 생각이었습니다. 여성은 대답이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미소를 짓고는 슈엘의 말에 손뼉을 쳤습니다.
"그런 양초를 좋아하시는건가요. 후후.. 다음번에 꼭 구해올게요."
여성은 선물할만한걸 찾아서 다행이라며 작은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슈엘씨에겐 또 다르게 신세지고 있으니까요. 대단한건 못드리지만.. 후후. 슈엘씨하고도 친해지면 좋겠어요."
물론 거부감이 들건 알아요. 여성은 작게 덧붙이며 너무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 혹시하고 묻는건데요. 뱀은 좋아하시나요?" -
380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28:42질문이라....
Q. 캐릭터들은 계절별로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요? -
38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28:48어서 오세요! 백야주...아...아닛....괘...괜찮으신가요?! (동공지진) 그런데 질문을 뿌린다니..! 공통질문인가...!
>>377 불법실황... 애초에 단간은... 챕터 1 이후 실황이 금지된 작품... 이것들이...돈을 내고 직접 플레이하란 말이다..흑흑... 그리고 선물을 줄만한 일이라... 흐음... 애초에 신시아가 그 사실을 알고 있을지가....라기보다 일단 꽤 알고 지냈으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거...아무렴 어때. 선물 받으면 되는 거지.(??) -
382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29:19레이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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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29:48>>373 허헉 너넘 끌리는데 제가 곧 자야해서 8ㅁ8 흐아아엉아아ㅏ억 조만간 함 어떠십니까 루나주!!! 이것 은 제1회 워터건 대결신청입니다!!(루나주: ;;)
>>375 헉 좋은 생각이에요! 보자.. 여름방학 중으로 보고 한 번 건의를 해 볼까요? 그러면...??
>>376 백야주 어서와요!!!!! -
384 레이안 (2812129E+5) 2018. 6. 22. 오전 12:30:56레이안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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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32:18그으리고 아까도 말..하긴 했지만... 답레는 스레 초반에 올렸읍니다 편하실 때 이어주새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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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카운티아주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32:2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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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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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슈엘 - 카운티아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34:30"....아하하. 글쎄요. 일단은 당분간은 이렇게 낄 생각이랍니다. 일단 다치기도 했고... 나름 폼 나잖아요? 이거? 안대를 한 집사.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말이죠. 다 나아도, 아마 패션으로 끼지 않을까 싶으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녀의 말에 살짝 뜸을 들이다가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그는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와는 별개로 칼리아에게 말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의미는 없었다. 이미 자신이 칼리아인걸. 칼리아일 때 놀라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머리를 굴렸다. 이미 대상이 다 알아버린 서프라이즈 선물에 의미는 있는 것일까. 아니, 그보다 고기반찬을 가져온다니. 바로 앞에서 못 먹는단 말이야. 가면을 벗어서 먹을 수도 없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어떻게든 되리라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와는 별개로 그냥 친해지고 싶다는 그 말에 대해서 그는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아니, 전에 칼리아일 때는 참 이런저런 말 많이 하지 않았던가. 과거 기사가 어쩌고 저쩌고... 자신이 슈엘이라서 말을 안하는 것 뿐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은 고개를 끄덕이기로 했다. 그와는 별개로 뒤이어 들려오는 그 말에 그는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한낱 집사인 저에게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만... 아가씨가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일단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초는...아하하. 정말, 이런저런 일로 신경을 쓰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준다고 한다면 일단은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가씨의 입장도 있으니 말이죠."
일단은 받아둘까. 나쁘지는 않을테니.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 뱀에 대해서 묻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뱀? 갑자기 무슨 뱀? 그러고 보니, 가끔 아지트 내부에서 뱀을 본 것 같기도 하고..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이야기했다.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굳이 좋아하는 동물을 말하자면, 저는 날다람쥐를 좋아합니다. ...나는 모습이 상당히 시원시원하니까요." -
38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34:35백야주 레이안주 어서오세오!!! ><
>>383 갸아아아 그 신청 받아들이겠다!!!!(?????) 아아아앗 신샤주 혹시 내일 저녁 시간 되심까 그럼! 0v0
앗 백야주의 질문!! 쓰러가봐야겠군여(총총) -
390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35:57>>380 으음.. 음.. 별 거 없이 매일 똑같이 보내는 재미리스한 인간 = 신시아라.. (반복되는 일상 자체에 재미를 느낌) 굳이 특별한 걸 꼽자면 겨울에는 눈강아지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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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36:11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380 슈엘은...아마 어떤 계절이라도...음...다 끝난 상태면 그냥 조용히 떠돌아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이곳저곳으로 말이에요. 그냥 계절에 따라서... 딱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은 없고,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387 맛탕 귀여워! 완전 귀여워!! 그리고...음..신시아가 악의를 담아서 슈엘을 저주하기 위해서 선물을 보낼 일은 없을테니 쟁여두겠습니다. 정말로 준다면 말이죠. (??) -
392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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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39:06참고로 백야쟝 자문자답이라고 할 것...
봄 - 꽃을 엮어서 화관 만들고 놉니다
여름 - 수영해오:3 첨벙첨벙
가을 - 낙엽 밟고서 무중력 스파이럴(?)
겨울 - 이글루! 눈사람! 나홀로 눈싸움!
매일매일 티타임 갖는 것도 있고.. 그렇다고 합니다:3 -
394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1:12오오...! 내일 저녁인가...!! 오오오..! 이벤트가 끝난 후에 관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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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41:33>>380 실험실 밖으로 나온 적이 이번이 처음인 06은 아예 계절을 나는 법 자체를 몰라. 추위나 더위에 대한 내성 실험이나 훈련은 받았지만.
제르마의 경우는 의외로 별거없당! 에어컨을 킬 수 있는 재력이 되기 전에는 여름은 선풍기 하나랑 찬물로 버티고, 돈을 만지고 나서부턴 애어컨 기생인으로 여름을 나고. 겨울은 그냥 옷을 껴입고 난방을 자주 하는 정도만 다르고.
봄 가을은 비슷비슷!
매 계절의 재철 음식은 자주 먹긴 했지만. -
396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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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42:07물총 싸움! 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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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2:15그 와중에 그린 것인가...! 예쁜 눈멍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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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43:07눈멍이 귀엽다!
그리고 다들 계절을 잘 나는군요:3 -
400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43:11제르마 에어컨 기생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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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06/제주 (8391E+60) 2018. 6. 22. 오전 12:43:32>>396 켜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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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카운티아 - 슈엘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44:40"그런 취향이건진 몰랐네요. 하지만 뭐.. 어울리는거 같기도하니."
자신은 안대와 어울리지 않을것이기에. 여성은 의문의 부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여성은 어떤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줘야 나중에 잘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어렵습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는것 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으니 말입니다.
"참 신기한게 말이죠. 조금 말도 못걸어보고.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복잡한게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과거의 일이니 뭐니 뭔가 되게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친해지고 싶으니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여성은 후후, 작게 웃음소리를 내고는 슈엘이 준다면 감사히 받겠다는 말에 그런점 참 마음에 든다며 미소지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날때 가능한 많이 구해와서 줘야겠다.. 그런 생각중입니다.
"음.. 그런가요."
그러나 여성은 곧 슈엘이 뱀을 크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고 말하자 급격한 실망증세를 보였습니다. 포기하도록하죠, 뱀을 어떨때만 돌봐줄 수 있겠냐고 물으려고 했지만.. 숫자도 숫자입니다.
여성은 날다람쥐를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는, 귀여운걸 좋아하시네요. 하고 미소지었습니다.
"시원시원하다라, 흠흠. 그럼 이만 가볼까요.. 휴식시간을 방해하는것도 그렇고."
여성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403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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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5:13아..이건 있다...! 꽃이 피는 봄이면 슈엘은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다가 벚꽃나무 같은 곳 위로 날아간 후에, 적당히 가지 위에 올라서서 등을 기대고 눈을 감고 바람을 쐰답니다. 나름 그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만족하는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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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46:32않이.. 절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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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2:46:39재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33
>>403 부...불쌍해.... ;ㅅ; -
407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46:45음음 슈엘은 그런 느낌이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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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47:21겨울이 되면 부활하니 다이죱입니다^0^!!
타니스주 어서와요!~!~!!! -
409 카운티아주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48:22어서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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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슈엘 - 카운티아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9:50"......."
칼리아와 그냥 친해지고 싶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칼리아로서 그녀에게 무언가를 한 적이 있었던가? 그냥 친해지고 싶다라는 것은... 일단은 동료이기 때문에 그냥 알고 지내고 싶다는 의미일까? 곧 그런 생각은 그만두기로 했다. 일단 그녀가 전에 말한 이유는 자신도 알고 있었다. 그 연장선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친구라. 확실히 사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자신이 그런 것을 정말로 잘 사귈 수 있을진 알 수 없었다. 다시 한번 다른 이들을 믿어도 될지도 알 수 없었다. 이들이 배신을 한다면? 자신을 이용하려고 다가오는 것이라면...? 그 망설임은 크게 흔들리며, 조금 더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며... ㅡ정확히는 그런 조언을 받기도 했으니까ㅡ 그는 생각을 마쳤다.
"시원시원하지요. 날아가는 모습이... 자신이 원한대로 날아가는 모습이 말이죠. 아하하. 아무튼 가시는가요? 그렇다면 좋은 시간 되십시오. 아가씨."
꾸벅. 고개를 숙여 그녀에게 인사를 하면서 그는 그녀를 배웅했다. 그리고 다시 조용히 자리로 돌아왔고, 그 의자에 앉았다. 이어 그는 조용히 중얼거리듯이 작게 혼잣말을 나눴다.
"...역시, 조금은 다른 이들과 교류를 하는 것도...나쁘지 않을까. ..일단은...말이지.."
그 혼잣말은 듣는 이 없이 그저 방 안에 울리다가 조용히 사라졌다.
//음...막레를 드리면 되겠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카운티아주! -
41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50:18>>403 ......(동공지진)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
412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51:01타니스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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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카운티아주 (0392074E+6) 2018. 6. 22. 오전 12:51:30수고하셨어요 슈엘주.
으 코피.. -
414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51:49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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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51:58에엗...코피라니..! 괜찮으십니까?! 카운티아주?! 어서 쉬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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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2:52:12타니주 어서와!
....이렇게 두고보니 다같이 여름에 슈엘이 잘라준 수박을 먹거나 겨울에 따땃한 곳에 모여서 따뜻한 음식 먹는 모습이 떠오른다. -
41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52:52크으 그래도 친구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니까 귀담아 들어주는 슈엘 칭찬합니다.... 으우 저도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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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2:53:10두 분 일상 수고하셨는데... 카운티아주 코피라니(동공지진
어여 들어가서 쉬세요..! -
41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53:22루ㅡ나의 사계절
봄 : 우울증이 비교적 잦습니다.
여름 : 조증이 비교적 잦습니다.
가을 : 우울증이 비교적 잦습니다.
겨울 : 조증이 비교적 잦습니다.
(...??????)(질문파괴) -
420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55:34헉 카운티아주 코피 괜찮아요?!?!!
>>419 안이(동공지진) -
421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56:08>>392 조아여!!! 그럼 저는 물총을 마개조하고 있겠읍니다!(?????)
두분 일상수고하셨습니다! -
422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56:21루나주 어서와요! 음믐므.. 루나는 계절을 많이 타는군여:3
애에엗 카운티아주 코피...?!(동공지진) -
423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57:12>>416 당연하지만 슈엘은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모두가 맛있게 먹고 있는 가운데에서 부엌에서 또 이런 저런 요리를 하고 있겠지요!
>>417 아무래도 벗의 조언이니까요!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고 있답니다. 사실 1차 각성이 된 상태라서 그것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거지만 말이에요!
>>419 ......에엗...(동공지진) -
424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2:59:59>>419 않이... 루나... ;ㅅ;
저도 공통질문 한번 해볼까요 :3c -
425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00:28>>424 좋소! 그 질문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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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00:32>>421 (((((마개조)))))(우비를 미리 준비하 며...)
>>423 후후후ㅜ후 조은 변화입니다 슈엘.. (코쓱 -
42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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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03:39>>421 >>426 슈엘:...도련님. ...(잠시 망설이다) 아가씨. ....노는 것은 좋지만...너무 심하게 하면 옷을 빨기 힘들어지니까 부디..(동공지진)
음..음...사실 이 변화는 중반부에서나 풀려고 했는데...너무 빨리 개방되었어요. 레주...보통이 아니야... 혼자 남게 되거나, 혹은 다른 이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이 1차 각성의 조건이었는데...혼자 남게 되는 것은 에이...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
429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03:48>>424 좋지!
는 루나... 아이고.... 이런... -
430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04:34
-
431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05:06조씁니다 그럼!!
Q. 캐릭터들이 좋아하거나 자주 듣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
432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06:36>>430 아앗!! 땃쥐...!! 귀여워!!
>>431 슈엘은...딱히 그런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굳이 정하자면 잔잔한 곡을 좋아한답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곡이요. -
433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10:49>>431 둘 다 음악쪽은 문외한에 가까운데... 굳이 정리를 해보자면!
06: 음악은 아직 뭐가 어떤건지 구분하지 못 함. 실험실 기계의 기계음이랑 자신을 포함한 실험체들의 비명이랑 신음소리를 bgm 삼아서 지냄.
제르마: 음악보다는 가사따라 듣는 사람. 음율이나 가사 자체의 내용 등등이 재미있고 음악이 그걸 받쳐주기만 하면 기본적으로 ok! 그런 의미에서 아이돌만 내세우는 음악-직품성 있는것 제외-은 아이돌 보려고 하는거지 음악 들으려고 만든 음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
434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11:14>>431 백야는 기괴한 곡 좋아해오:3 잔혹동화 같은 곡들도 그 중 하나랍니다:3(사실 백야주가 백야 만들 때 머릿속이 자동재생된 곡 분위기가 그런 느낌이었어요(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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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12:32겨울에 따땃한곳에서 모여 맛난음식을 먹는(?)...!
situplay>1529508814>12
리갱이에요..
으으 오늘만 버티면 주말이야.. 와아! -
436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13:13세-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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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13:18아무래도 좋은 TMI.
원래 칼리아는 모 달빛 전사 애니에 나오는 턱시도를 쓴 이상한 아저씨처럼 활동을 시킬 생각이었답니다. 뭔가 딱 전투가 벌어질 때 땅으로 총알을 쏘면서 등장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칼리아:(노이즈 치직 치직) 물놀이는 모두가 즐겁고 자유롭게 해야하는 것. 레지스탕스의 그림자 속에서 등장한 칼리아가 네 녀석을 용서하지 않겠다!
칼리아:.........
칼리아:....(오너의 멱살 잡기) -
438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13:32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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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14:51>>431 뮤지컬 노래..? 딱히 자주 듣지는 않지만 굳이 꼽자면 이런 거요! https://youtu.be/M_OXsGxB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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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16:13뮤지컬... 뮤지컬 좋지욥..(끄덕끄덕)
뮤지컬 보러 가고 싶다...(널부렁 -
441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17:31턱시도가면...!(??????
추억이내오:3(???? -
442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18:16오오 그렇군요!! 다들 개성이 넘쳐요!!! :333
자문자답을 하자만... 타니스는 잔잔한 피아노 곡 위주를 좋아합니다 :3c -
443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18:22>>441 네. 그렇게 하려고 했었는데...그러면...뭔가 되게 등장하는 것도 어색할 것 같아서 기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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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19:03세레주 어사요ㅏ어!!!!!!!!
음.. 떡밥이나 던질까.
1. 사실 신시아와 ???의 관계는 연인이라기엔.. 좀 애매합니다. 일방적이었거든요 :>
2. 신시아와 ???의 나이차는.. 좀 많이 심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븐새기.....범죄자놈....(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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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19:15아니 잠깐... 피아노 곡 위주가 아니라 피아노 위주 곡...(흐릿
>>437 아니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했어요... -
446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0:15오 이런 졸았..
루나(기본값) : 어떤 음악이든 나쁘지 않지.(방긋)
루나(조증MAX) : 시끄러운 거! 시끄러운 거! 꺄하하 볼륨 최대! 아하하하ㅏ하ㅏ하ㅏㅏㅏㅏㅏ(이하생략)(;;)
루나(우울증MAX) : ...음악? 그딴 걸 왜 들어. 생산성도 없고...어차피 곧 끌려갈텐데...(침울)
(루나주가 흐릿) -
44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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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20:41아아앗 세에레주 다시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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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21:32세에레주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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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21:50파이팅 세에레주!
>>437 아앗! 턱시......리아님! (노란머리같은 표정)
뮤지컬 좋지... 노래가 아닌 대사마저도 하나 하나에 무게가 콱 박히는 터라 주요 ost 이전의 대사들부터 하나하나 듣다가 노래가 시작되면 콱! 하고 거기서 귀가 안 떠나. -
45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2:18다들 다양한 느낌의 음악을 좋아하는군요...오오...오오오...전부 메모 해야겠다...!!
>>444 음..전에 떡밥에서 살짝 그런 느낌은 받았답니다. 일단...신시아가 그 ???를 제거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고 말이죠. 결론은....페도군요..(??)
>>445 저도 가끔은 상상하기도 합니다...(끄덕)
>>447 (시선회피) -
452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2:37>>450 턱시리아는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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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2:58않이 신시아 떡밥...(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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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23:15다들 안녕하세오ㆍㅎ
자문자답 시간인가요..!
세-레는...
누군가가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하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죽여드립니다(?) :3
그게 동료라고 해도 감상하나 남기지 않을거애오..
>>444 ㅇㅕ기도 피코크랑 동류가...(메모) -
455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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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19>>454 ...좋아...세에레 앞에서는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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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5:14뮤지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크흑... 내한공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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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27:21>>450 마쟈요 뮤지컬은 그 맛에 듣죠 0w<!!!!!
>>451 That's right.. ('0` )
>>454 ㅋ ㅋ ㅋㅋㅋㅋㅋㅋ피코크.. (피코크전 피코크 극딜타임을 회상하며.... -
459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7:21다들 떡밥인가! 좋아...!!!!
백야는 정상적인 흐름의 회화가 가능은 합니다. 그게 대체적으로 화났을 때라는 것이 문제. 그 땐 안 웃어요:3
여담이지만 백야는 울면서 웃습니다:3 -
460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27:54피코크...
백야: 철컹철컹(해맑)
백야주: 그만...(흐릿) -
461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28:31>>454 의외스럽네... 아니. 그동안 보인 세에레랑 시트에 적힌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놀랄일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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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9:12뭔가 다들 떡밥 푸는 것 같은데...슈엘은 더 풀 것도 없고 망했군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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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29:20>>459 울다가 웃으면 털난다던데...(?)
>>456 핫, 아니이ㅐ오 그런 말 해도 괜찮아요(??) -
464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9:49>>459 울면서 웃는다니...! 그러면 어디에 뿔난다고 하던데...!! (??) 아무튼...화났을 때는 진지해지는군요. 음..어떤 느낌일지 엄청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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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31:00>>461 겉보기엔 상냥한 사람같아도 의외로 엄청 꼬여있어서...
세-레: 후후후
세-레주: 그런 식으로 웃지말아주세요.. 무서워요...
세-레: 그럼 갈갈갈갈
세-레주: -
466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31:53그런 의미로 세-레쟝과 일상 돌리실 분 있을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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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32:52새벽 1시 30분인 이 시간대에는 아무리 저라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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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33:49떡밥...떡밥...루나는 딱히 떡밥이랄 게...(고민)(있기는 있네...?)
그냥 설정을 풀자면!
루나의 그 비뚤어진 웃음이라 쓰고...썩소라고 읽는 특유의 미소는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버릇입니다(...). 어렸을 때 상황 때문에 하도 안 웃다가 나중에 억지로 웃으려다가 안면근육이 어색해해서(...) 그런 비뚤어진 모양의 미소가 나오고, 그게 버릇으로 굳어져버린 케이스예요!! -
469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34:40>>468 버릇이군요...
그으리고 역시 이 시간엔 힘들겠죠?
없다면 처음으로 질문을 받아볼까요!(안됨)(끌려감) -
470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34:44아앗...그렇군요...!! 버릇이라...! 가끔 그런 느낌으로 웃는 이들이 있는 법이죠!! 루나는 그러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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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35:26전에도 세에레에게 질문을 한 기억이 있는데...!! 엄..세에레는... 지금 닉스의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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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전 1:35:48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러간ㄷ고 하려고 왔는데 세레쟝 갈갈갈갈때문에 현웃터졋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자러갑니다 굿밤 -
473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36:22아닠ㅋㅋㅋㅋㅋㅋㅋ신시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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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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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36:55안녕히 주무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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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38:52예쓰! 버릇입니다!(빵긋)
ㅋㅋㅋㅋㅋㅋㅋ신샤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세ㅡ레쟝에게 질문...질문..세에레가 가지고 다니는 만화경 보면 그 무늬 디자인의(?) 컨셉(??)은 뭔가요!!! :3 궁금하다...! -
477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39:00>>474 비유 때문에... 칼리아가 액션가면 포즈 취하는거 상상했어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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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39:22떡밥이라... 사실 그전에 스레 엔딩까지 6제는 4가지 정도의 엔딩분기가 있다고 했던것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래저래 06은 이미 글렀어. 제르마가 그 멘탈케어랑 스트레스 버팀막, 악몽이나 기타 자살충동이 드는 순간마다 막아주고 다른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아예 그녀를 강제로라도 깊히 무의식같은데 잠깐 박아두는 등의 일을 하지 않으면 진즉에 동귀어진이거나 자아가 도저히 기능을 못 하게 될 수준이라서 제르마가 같이 작살이 나거나-둘은 연결되어 있어서 비유를 하자면 둘이 같이 절벽 위의 외나무다리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것에 가까워.-아차해서 같이 죽는 일 등등이 벌어지니까 열심히 그녀만 케어했지.
그럼 여기서 문제. 이 모든걸 혼자 하던 제르마는 점점 더 어떻게 될까?
그가...면 그녀는?
제르마: 저 새끼를 죽여야 우리가 산다.
06: 인정.
6제주: (도망) -
479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40:06신-샤주 잘자요! ㅋㅋㅋㅋ
>>471
그녀는 닉스 역시 언젠가 기적이 내릴 수많은 땅들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디어전으로 인해 꽤나 더러운 역사를 갖고있는 땅이라고 생각하고있답니다
실제로도 최근 그에 대해 흥미와 궁금증을 보이기도했고...
>>474 세-레는 이미 눈치챘을지도...(?)(끌려감) -
480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40:34>>477 하하하하! 이렇게 칼리아의 이미지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다...!!
>>478 ...........(흐릿) 제르마...괜찮아요...? 괜찮은 거죠...?! -
48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41:21>>479 음..음...그러하군요... 디어전이 아무래도 큰 영향을 끼쳤군요.... ...아..아니...근데...어떻게 세에레가 눈치를 채는 거죠?! 슈엘의 얼굴도 모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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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43:37(동공지진) 안이...6제...6제 꽃길 걷게 해주세요 제발...8ㅁ8(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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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44:06>>478 제르마는... 금기의 정답을 내뱉었따..
>>477 앜ㅋㅋㅋㅋㅋㅋ액션가면ㅋㅋㅋㄱㅋㄱㅋㄱ
>>476 겉면의 무늬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내부를...(흐릿)
음.. 그냥저냥 평범한 만화경이에요 겉면은 민무늬에 내부는 대체로 시뻘건 무늬를 볼 수 있고...
그리고 세-레와 성이 똑같은 누군가의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3 -
484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전 1:45:10약기운 때문인지 잠들었....저는 자러 가볼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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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45:56>>481 세-레가 볼 수 있는 빛이 사람마다 조금씩이나마 차이를 보여서 눈치챘을거라고 할 수 있씁니다
일단 슈엘이 칼리아가되어도 영혼은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물론 목소리와 말투 때문에 긴가민가 하겠지만요
그것보다 은연중에 세-레의 장애를 놀리시다니
벌을 받아야겠군요 =) (?????) -
486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46:22>>483 내부요!! 훅흑 역시 제 노답 설명...변하지 않는 실력이야...(털썩)
새빨갛고...엗 성 똑같은 누군가 이름이요...!?!????(벌떡) -
487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46:32앗, 백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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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46:43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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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46:58앗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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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48:32저는 떡밥이나 질문을 받자니 막 들어온 신입이고 비설은 짜둔 것도 없고 다른 캐들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으니() 팝콘이나 씹어야겠군요!(팝콘(연쇄팝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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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49:49자러가는 사람들 푹 자!
제르마: 말 해! 말하라고! 우리 스레 엔딩까지 무사히 살릴거라고 여기서 말하란말이야! (멱살 짤짤)
6제주: 너희 하기에 달렸다고?
06: 우린 가망이 없잖아!
6제주: ...신에게 기도해.
06: 제르마 더 흔들어!!! -
492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1:51:08루나의 떡밥일 수도 있고 잡설일 수도 있고...
루나의 데뷔작 <피로 물든 성>에는 유난히 '피, 빨강, 성, 둔기, 달, 보석'이 마아아아않이 언급됩니다!! :3 -
493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53:04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485 아앗...!! 그게 그렇게 되는 것인가...! (동공지진)
칼리아:아니야! 같은 피가 흐르는 형제이기에 비슷하게 보이는 거다!! (치직...치지직..치직)
>>490 아니요..! 저 질문 던질 건데요...!! 전투가 벌어지면 곧 자신처럼 가면을 쓴 칼리아와도 만나게 될 텐데...칼리아와 만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나요? -
494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전 1:56:04>>491 (혼란)
>>492 서로 연관성이 적어보이는 키워드들이군요
>>493 과연...!
세-레:(지긋)(?)
저도 자러갈게요..
다들 안녕히.. -
495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1:56:54>>492 루나를 가리키거나 루나와 연관된게 많다는게 특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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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56:56>>493 아닛 기습질문이라니(당황(팝콘을 내려놓는다
음... 레지스탕스 아지트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전투시에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것도 그냥 자기처럼 신분을 숨기면서 활동해야 하는 사정이 있겠거니 할겁니다 :3 -
497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56:59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음...슈엘은 아마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애라서... 정말로 말 그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이죠. 늘 말하지만 얘는 상당히 이기적인 애니까요. -
498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1:57:17세에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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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02:00>>496 그러하군요...! 아무래도 자신과 비슷한 이처럼 보는 것일까요. 음..음...언젠가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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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2:02:21>>494 (당신은 현재 자신들의 생사결 앞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창조주에게 협박(물리)를 실행하는 둘을 보고 있다.)
앗. 잘가 세-레주!
결론은 둘 다 서로 가면을 쓰고 전투를 하겟지만 서로 딱히 터치가 없다는거구나... -
50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05:04>>500 애초에 칼리아의 입장에선 자신을 방해하지만 않으면 딱히 터치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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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2:07:40세ㅡ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오오오오 가면쟝들 활약 기대할 것이라구요 >.0(찡긋) -
503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10:51활약이라니...칼리아는 활약 그런 거 없습니다..! 제타 레오네 전 때도 그냥 징징댈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시간의 신님과 계약해서.. 일단 +100 된 것은 좋지만요! -
504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2:11:32>>502 않이...(부담(당황(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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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2:15:46하아지만 단순 흰둥이에다 글쟁이일 뿐인 루나보다는 활약할텐데요!! 루나는 기록을 맡겠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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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17:50....그렇게 따지면 칼리아는 전투 이외에는 등장이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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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2:21:58일상에도 등장하는 걸요!!!(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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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2:23:36>>503 +100은 언제봐도 멋진 값인걸!
6제는 매 이벤트마다 한 일이라고 해봐야.....
그냥 시체라던지 시체만큼 약한 적을 터뜨리고 불지르기밖에 없으니까 뭐라 해야할지...
6제: 않이 글케 적으면 우리가 개쓰레기 악당 조직의 쫄따구1같잖아. -
50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전 2:24:01이제 자러 가보겠슴다...아아아ㅏ 다들 좋름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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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2:24:37루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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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25:19>>507 그건...음...캐릭터가 꼭 칼리아를 만나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만 등장하는 것이라서...사실상...(시선회피)
>>508 그리고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다 창조신님의 버프를 받아서 +100이 되었지요..! (엄지척)
>>509 안녕히 주무세요! 루나주!! -
512 슈엘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2:35:44슈엘주는 이만 사스르륵 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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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전 2:37:14슈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들어가봐야겠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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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전 2:39:19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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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전 7:31:5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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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전 7:38:06샤-론. 오늘도 나가면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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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16:18갱신의 종이 울립니다.
갱...갱.. -
518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19:12>>517 a-yo!
나는 종소리에 따라 종횡무진하지 이것이 힙합이고 인생의 진리지! -
519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20:18...!!!!
어서오세욥..! 어제는 죄송했ㅅ습니다...바쁜 일이 생겨버려서.. 8-8 -
520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21:35>>519 아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어제는 저도 비몽사몽 상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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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24:06일상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요(루팡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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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사파이어 - 앨런 (211541E+59) 2018. 6. 22. 오전 11:27:23"무난한 이름이네요."
당근이라니. 앨런의 코트에 걸쳐져 있는 토끼의 이름을 들으며, 고개를 살짝 갸웃합니다.
"전 사파이어라고 해요.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그쪽의 성함을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시선은 기사가 다시 식재료들을 살피자 다시 조리대의 빵과 샐러드 쪽으로 돌아섰지만, 이름을 묻는 목소리는 여전히 그를 향해 있습니다.
샐러드에 소금간을 한 뒤 잘 섞어서 빵에 올리고, 다시 그 위에 빵으로 덮습니다. 마요네즈가 있었더라면 좋을테지만 오늘은 없는 모양이니 아쉬운대로 이렇게 먹을 모양입니다.
야매 샐러드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어라 샐러드가 남네요. 남은 샐러드는 저 분 드릴까, 하고 사파이어는 생각해봅니다. 아까 하시던 요리를 망친 듯 하니.
//뭔가 잊은 게 있는 것 같았더니 답레를 쓰지 않았었구나...
편할 때 이어주세요. 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
52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전 11:27:46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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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28:42얺이...
누구를 드릴까요! 텀이 이벤트 전까진 극악인 점 양해해주시구...
사파이어주 어소사~ -
525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33:28음...음... 개인적으로는 죽음의 땅(a.k.a 디어 영지) 가서 영혼들에게서 부정 긁어모으러 가는 레이안이 제일 적절한데... 이러면 합류 시기가 꼬이니까 나중에 긁어모으러 가는걸로!(?)
유란 가능할까요! 장소는 스팀펑크 근교의 숲! -
526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35:18넵, 선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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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39:55ㄱ그리고 여러분..
위키에서 유란이....
어디...갔나요...? (흐릿) -
528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전 11:42:28헐 정말이네요...
다행히 문서는 그대로 있어요. 리스트에서 누락됐을 뿐...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C%A0%EB%9E%80%28Night%20of%20Rose%29 -
529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44:36다행...다행이네요 ;U;...!! 하마터면 되돌리기를 쓸 뻔해서.......
유란: 지금 제 비중이 공기라고..
레피아: ..?
유란: ...미안합니다. 공식 영고가 여기 있었지.
레피아: 방금 그 말을 사과하세요... -
53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전 11:45:35>>529 (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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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키티 ◆AqXmlOYXRM (2140478E+6) 2018. 6. 22. 오전 11:47:07^ㅁ^...(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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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50:47"흐음..."
무릇 영매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함은, 明鏡止水가 제일의 덕목이고 近墨者黑을 조심 하는 것이 제 이의 덕목이라. 항상 마음을 맑고 고요히 유지하여 어떠한 부정과 원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첫째요, 사혼 사령과 소통하되 그들에게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 둘째라 할 수 있겠다 함이라. 하늘의 그믐달은 숲 사이사이를 하얀빛의 실로 듬성하게 엮어가니 이 어찌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겠는가.
"휘영청 뜬 달
홀로 남아 우는지
빛이 밝아라."
달은 신비로움과 광기를 모두 품는 이면인 존재로다, 삭으로 기우는 반달인지, 오늘따라 주변 사령들의 목소리가 유달리 작은 밤이었다. -
533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전 11:51:19안이 레피아 영고라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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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전 11:54:18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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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전 11:54:50어서와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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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전 11:57:25오자마자 일상이 보이는군요! 음....! 좋아! 관전이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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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세에레주 (9238355E+6) 2018. 6. 22. 오후 12:00:08세-레주 갱신이에요
위키를 보면서 깨달았는데 세-레쟝 키가 160미만이었구나...
핫, 까먹고있었다.. -
53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00:54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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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2:01:45세에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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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세에레주 (9238355E+6) 2018. 6. 22. 오후 12:03:43반가워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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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후 12:04:37백야주 갱신이에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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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2:04:57백야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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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05:22어서 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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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세에레주 (9238355E+6) 2018. 6. 22. 오후 12:06:29백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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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후 12:10:27모두 반가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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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유란 - 레이안 (2140478E+6) 2018. 6. 22. 오후 12:18:50달이 떴습니다. 유란은 달빛에 희미하게 비치는 제 그림자를 보곤 숲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낙월의 달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란. 닉스의 달에 어린 광기를 읽었을때도 이리 불편했으련지요. 아니, 아닙니다. 멍청하고 어리석은 녀석들이 하였던 일에 불편한게지요. 류..그러니까, 헤럴드를 보내 아르네 영지를 뒤집은 것으로도 속이 편치 않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깊게 생각을 하거나 생각을 돌려야합니다. 이대로라면 최악의 수를 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수는.....모르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합니다.
뭐,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며 걷다보니 숲의 우거진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달 조각이 보이덥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읊는 소리도 들렸지요. 유란은 그 소리의 주인이 플로의 사람임을 알아보았더랍니다.
"달이 밝게 떴거늘
어이 홀로남아 우는지
명월이 슬피 지로고."
시에는 답이 있어야 한다 하였습니다. 유란은 눈 앞의 사람을 마주했지요. 오, 이제 보니 늙은장미인 듯 합니다. 근엄하고, 조용한 가문이더라지요?
"..공은 이 늦은 밤에 어인일로 홀로 계시는지요." -
547 백야주 (9982635E+5) 2018. 6. 22. 오후 12:21:20저는 슬슬 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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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23:08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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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2:23:45백야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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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2:40:56점심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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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44:17식사 맛있게 하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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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신시아주 (7297878E+6) 2018. 6. 22. 오후 1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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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48:38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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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신시아주 (7297878E+6) 2018. 6. 22. 오후 1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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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51:17딱히 일정이 없는 날은 스레에 있는 편이니까요! 신시아주야말로 지금 학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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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신시아주 (7297878E+6) 2018. 6. 22. 오후 12:56:15네, 학교입니다! 저희 학교는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아서 데이터만 버텨 준다면 자유롭게 폰을 사용할 수 있지요 :>! 당연히 수업시간은 제외구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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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59:56오. 그렇군요. 요새는 다들 휴대폰을 제출한다고 들었는데 역시 100%는 없는거군요. 그리고 수업시간은...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아무튼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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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후 1:29: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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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31:59저도 재갱신!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
56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36:14어서 오세요! 6제주!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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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36:28사파이어가 식후 운동을 하고 있는 오후 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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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42:02자기 관리가 철저하군요..! 사파이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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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06/제주 (1350616E+5) 2018. 6. 22. 오후 1:43:41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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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46:37>>562 철저하다기보다는...구멍만 면하자는 느낌입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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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55:54구멍만을 면하자라...이미 사파이어는 구멍이 아닌데...! 1:1 대전에서 가장 쉽게 이겼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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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58:43>>565 앗 그런가요...
그렇지만 그건...다른 분들은 경우에 따라 더 쉽게 이기셨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그리고 사파이어도 디어전에서 붙어보면서 각 영주들이 얼마나 센지 얼추 감을 잡았으니까요? -
56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59:59>>566 하지만 실제로 쉽게 이긴 이는....(시선회피) 칼리아만 해도 호루라기를 불어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이긴거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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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2:03:11백야주 갱신 입미다.. 멀미.. 살려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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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03:17>>567 아...생각해보니 그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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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04:08헉 백야주 어서오세요...
멀미나실 땐 폰이라든가 안 보시는 게...(흐릿) -
57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05:58어서 오세요! 백야주!! 멀미라니...그럴땐 폰 보는 거 아니에요!! (흐릿)
음..그리고 사파이어주가 오늘은 살짝 로우텐션인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으셨나요? -
57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07:20음...글쎄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는데...
더워서 그런가봐요. (시원한 캔커피를 딴다) -
57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08:14날씨를 확인해보니 여기 지금 30도가 넘어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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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08:5030도.....(동공지진) 로우텐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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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2:09:25그래야겠어요....ㅠㅠ 나중에 만나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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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11:55>>575 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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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13:15나중에 봐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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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2:27:39저 다른 일 좀 하다가 나중에 다시 올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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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32:07사파이어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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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2:33:55어지러워서 뻗었다가 깼더니 2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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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35:22아앗...괜찮으세요?! 레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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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앨런 - 사파이어 (4278074E+5) 2018. 6. 22. 오후 2:46:19"사실 토끼나, 알렉산드로스 2세 같은 걸 붙였더니 상당히 불만을 표출하더군. 캐럿을 꺼냈을 때는 어느정도 타협한다는 눈치였지. "
발을 쿵쿵 거리며 짜증을 내는 토끼의 모습은 상당히 기묘한 광경이였다.
지금의 캐럿이 붙기 전 까지의 행보를 생각한다면..음 -
"푸른 장미의 여식인가. 반갑다, 나는 블라디미르 앨런. 국경에서 괴물들을 잡는 것에 일조했던 기사다. 지금은 플로파견단 소속이군"
기사는 포크로 검은색 슬라임을 푹 찔렀다. 그러자 끼긱. 하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꿈틀 거리기 시작했고 블라드는 접시 채로 검은색 슬라임을 쓰레기통에 몰래 던졌다.
"... 혹 그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가? "
아무리 그래도 검은색 슬라임을 먹는 건 무리였던 것 같다.
그런데.. 뭘로 딜을 해볼까.
"알려준다면 이 토끼를 쓰다듬게 해주겠네."
대신 귀여운 토끼를 드리겠습니다.
캐럿은 자신의 가치가 샐러드 정도라는 사실에 놀란 듯 버둥거렸으나 기사는 이미 코트에서 토끼를 꺼내 사파이어에게 보여주었다. -
58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51:07어서 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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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2:53:27반가워요! 어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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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2:58:17"좋은 답시로고."
과연, 이 곳에도 시와 풍류를 아는 이가 있다니. 팍팍하기 그지없는 마음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행인의 심정이 이러하리. 희미하게 퍼지는 난초 향을 따라 기대고 있던 나무 등걸에서 일어나 발을 놀려보니, 과연, 난초를 쏙 빼닮은 듯한 이가 이쪽을 보고 있더라. 호오, 머리는 난초 잎에 눈동자는 꽃이라. 재밌는 첫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을 부르려 했건만, 달이 기울어 다들 잠들러 간 모양이더군요."
오른손에 역수로 쥔 단도를 종을 흔들듯 살랑살랑 흔들어 보이며 그리 대꾸하였다. 단도 끝에는 아주 옅게 검푸른 안개같은 부정이 맴돌고 있었다. -
586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2140478E+6) 2018. 6. 22. 오후 3:02:48그대 때문에 나는 항상 들떠있죠. 그대가 나를 좋아할련지도 모르면서.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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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주께서 주신 설정! 잘 사용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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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VMUl-TBc20
ㄷ디질래 이 빡빡빌런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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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 호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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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신고 방법을 알려주신 백야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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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주의 비설 받았습니다.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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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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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정말로 많이 좋아하고 있어. 그렇지만 연플쪽의 감정이 아닌 것 같아. 이 감정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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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레가 너무 좋아요, 어떡하죠?
꺄아아악 세에레 최고!!!!!!!!!!!! -
587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3:04:41다들 반가워용...(초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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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05:44와아아! 웹박수다....!! 그리고 앓이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팝그작) 그 와중에 빡빡빌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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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2140478E+6) 2018. 6. 22. 오후 3:11:37대머리특 샴푸가 필요업ㄱ다~
요리에 머리카락 안들어간ㄷ다~~
대머리는 슈트가 잘 어울ㄹ려~~~~~~~~~~~~~~~~~~~~~
빡빡빌런 네이놈..용서 못한ㄷ다... -
59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17: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일단 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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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3:20:53갱신합니다!! 근데 웹박수 대머리빌런 대체 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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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22:36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웹박수는..
흠 범인은 일단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
593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3:22:38감기..나 그 이상의것이 걸린거 같네요.
갱신합니다. -
594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3:23:11아닠ㅋㅋㅋㅋㅋㅋ대머리특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
갱신이에욬ㅋㅋㅋㅋ
그보다 세에레를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아앗!(감동)
감사합니닷 익명의 누군가! b>.O)b -
595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3:23:56다들 안녕하세엽..
이제 대머리 빌런의 소재가 떨어지면 우리에게까지 탈모빔으ㄹ 쏘는것이 아닐런지(덜덜) -
596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24:32어서오세요 세-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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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3:25:01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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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25:06이렇게 관캐가 많은데.
왜 어장에 핑크는 보이지 않는 것 인가!
언제나 붉은빛이야! 빨간색 100%야! -
59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27:04타니스주와 커즈주 세에레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관캐가 많아도 용기를 내서 나아가느냐는 별개니까요. (끄덕) -
600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3:27:19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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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3:28:56관캐... 그거 신화속에 등장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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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3:29:04
어장이 붉은 빛이라구요? -
60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29:51>>601 하지만 저렇게 많으니까 신화속 존재는 아닐 거예요!!
>>602 ....엗...(동공지진) -
604 어떤 장미의 웹박수 목록 (2140478E+6) 2018. 6. 22. 오후 3:29:58관캐도 관캐지만 빡빡빌런이 제일 궁금ㅎ합니다.
제 머리에서 대머리특 샴푸가 필요업따~~~~ 이게 계속 맴돈다구요 ㅠㅠㅠㅠ -
605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31:19>>602 ...? 그건 빨간 맛...
앨런도 관캐가 아르네쟝 이지만 용기를 내잖아요!
여러분도 용기를 내세요!!
앨런 :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관캐라는게 이런거 맞져? (아니다) -
606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3:33:53갱시인~~
오늘도 웹박스는 두근두근하군! -
607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3:33:54커즈 : 누군가를 사귀는건 24번째를 마지막으로 그만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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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34:14어서와요 6제주!
>>607
아 확실히.. 커즈는 오래 사니까 -
609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3:35:516제주 어서오세요
>>608 남는건 상처뿐이라 안하기로.. -
61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37:01어서 오세요!! 6제주!!
그리고...관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 -
611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3:37:28제르마: 옛날이 좋았지... (전 바람둥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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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3:37:496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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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유란 - 레이안 (2140478E+6) 2018. 6. 22. 오후 3:43:37무릇 풍류와 시를 즐기는 자라면 답시는 지어야 마땅한 것. 유란은 눈 앞의 귀족에게 예를 갖추듯 신하의 태도를 갖추었더라지요. 본능에 가까웠을까요. 왕을 섬기던 자였으니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왕의 곁에, 그 최측근에 붙었으나 지금 왜 여기에 있냐면...글쎄요, 이 이야기는 접어둡시다. 당신이 여기에 있는 이유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아무도 모르잖아요? 것보다 혼을 부르려 했건만 잠이 들어버린 모양이다..라.
"영매사이시군요."
역수로 쥔 단도의 끝. 맴도는 부정을 보고 유란의 눈이 잠시 의미심장한 감정을 담은 듯 했으나 그 뿐입니다. 올드로즈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포기했나. 옅게 생각했을 뿐이지요. 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유란은 달이 있을 자리를 흘끔 쳐다보곤 다시금 레이안을 향해 시선을 옮겼습니다.
"이렇게 달이 밤에는 혼 또한 잠들터이니 말입니다. 밝은 달은 혼을 재우고 혼탁한 달은 사람을 재운다 하였으니."
그렇지요. 그렇지만 당분간 밝은 달이 빛나겠지요. 여황은 밝은 달을 좋아하니. 유란은 눈을 감았습니다. 오, 그러고보니 소개가 늦었군요.
"소개가 늦었습니다. 낙월에서 파견된 협상가, 유란이라 합니다. 호는 난이니 편히 불러주시지요."
흐음.
"..공의 존함을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
61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48:36음..음...아무튼 저는 팝그작하면서 콜라를 쪼로록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최소 눈캐가 있는 이가 4명은 된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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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3:50:58갸 데이터 소진돼서 갑자기 사라졌어요 ㅠㅠㅠㅠㅠㅠ 갱신하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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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3:52:14다들 안녕!
...더워.... -
617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3:54:15저도 슈엘주랑 같이 팝콘을 먹어야 겠군요(연쇄팝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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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57:17아앗..데이터 소진.... 고생이 많아요..신시아주...그리고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616 아앗...!! (무한 부채질)
>>617 하핫!! 관계가 없는 이들끼리 관람석에서 조용히 보도록 합시다!! 타니스주! -
619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3:58:08가면 기사들이 팝콘을 먹는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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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3:58:42무슨 소리죠!! 칼리아는 먹지 않아요! 슈엘이 먹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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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4:00:03(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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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레이안 - 유란 (8853964E+5) 2018. 6. 22. 오후 4:05:42"그렇습니다. 현현과 부정 외에는 아직 햇병아리일 뿐이지만요."
유 란이라. 과연 사람이 이름을 따르는건지, 이름이 사람을 만드는 건지, 겉의 생김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노라고 생각했다. 거기다 호 까지 난이렸다. 그야말로 난초의 화신이 아닌가.
"그럼 사양 않고."
혼을 불러도 대답이 없으니 오늘은 이쯤 해야겠군. 단도를 집어 넣기전에 부정을 털어낼 거리를 찾다가, 구마서를 챙겨왔단 사실이 생각나, 구마서에 부정을 옮겨담고 검집에 담았다.
"본인은 레이안, 레이안 엘 올드로즈라 합니다. 편히 레이안이라 부르셔도 괜찮으니 사양 않고 불러 주십시오. 그리고..."
[ ...냐아앙, 졸려. ]
"이 아이는 네코마타, 본인의 계약령입니다."
[ 반가워냐아아아아앙.... ]
역시 이 아이도 밝은 달의 영향을 받는건지, 내 머리 위에서 나타나 한껏 졸린 목소리로 대답을 하더니만 그대로 거기에 둥지를 틀고 식빵을 굽기 시작하더라. 조용히 머리 위에서 내려 품에 안으니, 그르릉 거리는 진동이 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다. -
623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07:02
덥다아아아아아아.
샤론주 갱신=> -
624 유란 - 레이안 (2140478E+6) 2018. 6. 22. 오후 4:08:00왜 손님! 손님! 나는 햄보칼 수 업쪄!!!
ㄷ다녀오겟ㅅ습니다ㅏ악ㅇㄱㄱ윽 햄보카질 모투ㅔ! -
62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4:08:39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레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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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09:08앗 힘내고 다녀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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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4:09:46샤론주 어서오세요! 저런... 레주 다녀오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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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13:49안녕 다들=D!
(역주행하러 위로 올라간다)(돌아온다) 나도 팝그작 각인데=D -
629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4:25:43ㅎ후흐ㅜ 저도 해당사항 없으니 팝콘 주시지요... (갑자기 튀어나와서 훔쳐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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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레이안 - 유란 (8853964E+5) 2018. 6. 22. 오후 4:26:42캡틴 다녀오ㅕ라!
그리고 신시아주 ㅅ샤론주 어서오세요! -
631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28:45안녕 신시아주~
아닛 내 팝콘! 이렇게 된 거 한통 더 시켜버리자=D
>>530 안녕 레이안주! -
632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4:31:05다들 팝콘 전쟁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그리고 신시아주는 호캐 있다면서요! 그러니까 저쪽입니다. 이쪽이 아니라..!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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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4:32: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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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4:32:54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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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4:32:55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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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35:39해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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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4:37:20샤론주 해련주 어서와!
>>619 (그러나 이미 녹아있다...) -
638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39:50안녕 6제주... 6제주가 녹았다! 녹을만 한 날씨긴 하지(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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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4:43:41>>632 그사람 이제 업ㅇㅅ어요 흑흑 탈관햇습니다 그러니까 팝콘... 주시지요(뺏어묵으며...
갸 다들 안녕이구 오시는 분들 어서와요~!!! -
640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4:45:01(오늘은 뭐 하고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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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4:47:06아앗...시트를 내리신건가...혹은 아예 안 오시는건가.... 하지만 그렇다고 팝콘을 뺏어먹을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아무튼 슈엘주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64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4:47:09사파이어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640 일상 마저 돌리실래요...? (들고 온 팝콘을 옆으로 치우며) -
64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4:47:38그리고 신시아주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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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4:48:18아 자꾸 뭐 하나씩 빼먹네요...
안녕히 가세요 슈엘주! -
645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4:49:08>>641 8ㅅ8....(팝콘 돌려드리며..)
>>643 갠.. 찬아요 깨끗한 탈관이니까!(꼬오옥 -
64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49:19안녕 사파이어주~ 슈엘주는 다녀와:)
>>639 아쿠 저런(토닥토닥) 기운내;×;(팝콘 더 주고) -
647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4:49:20슈엘주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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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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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53:39>>648 궈헠!
.dice 1 2. = 2
1. 샤론주는 살아남았다! 신시아주를 마주 꼬오옥♡
2. 샤론주는 죽었다! 명복을 빌어주자! -
650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53:55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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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4:54:04사파주 어서오고 슈엘주 다녀와!
아이고 신시아주.... (토닥) -
652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4:54:39>>642
위에 답레가 있습니다!!! 어서와요 사퍄주!!!!!!!!!!!! -
653 샤론주의 영혼 (2505181E+6) 2018. 6. 22. 오후 4:56:20죽어도 일상은 돌릴 수 있지!
일상할 사람!=D -
65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4:57:03엩...
>>652 넵 봤어요! 답레 쓰는 중입니다 :> -
655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5:15:09>>653 백야주와 돌릴래오?:3 돌리던 중이긴 했지만, 레이안주가 캡틴과 돌리는 중이니...
아아무튼 갱싱입니가.. 조금 있으면 목적지다요... 와아!
그리고 비설 통과다! 마음껏 비설 관련 독백을 써도 된다! 얏-호!(??? -
656 사파이어 - 앨런 (211541E+59) 2018. 6. 22. 오후 5:17:50작게 푸흡, 하는 소리를 내버린 사파이어는 얼른 손으로 입을 가립니다.
태클 걸 만한 작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아마도 캐럿 본인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요? 이름을 부를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면 난감하겠죠.
"그렇군요...네, 저도 반갑습니다."
사파이어는 샌드위치를 다듬어 접시에 담습니다. 다행히(?) 토끼 이름에 대한 화제는 금방 넘어간 것 같습니다.
때마침 이 별 것 없는 샐러드 샌드위치(+남은 샐러드)에 대해 앨런이 먼저 딜을 제시해옵니다.
"이거요? 흠...별 것 없습니다만, 샐러드가 좀 남았는데 그냥 드릴까요?"
지금은 많이 배고프진 않으니까요.
한 손으로 샌드위치를 올린 그릇을 들고, 남은 샐러드가 든 그릇을 앨런 쪽으로 건넵니다.
"채소를 잘 씻어서, 대충 먹기 좋게 썰고, 좋아하는 샐러드 드레싱을 뿌리면 됩니다. 아마도요...? 사실 친한 언니가 하시던 대로 대충 따라해 본 거라서..."
조금 확신이 없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맛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채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65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5:18:33잠시 밖에서 뭐 좀 사먹고 온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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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5:18:36어서와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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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5:18:51앗 슈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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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5:19:05안녕 백야주!=>
>>655 조아, 돌리자!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정할까?:> -
661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5:19:30슈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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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5:19:48네네! 돌려주실 수 있나요..? 아직 조금 멀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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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5:21:54다들 안녕하세요!! 음..일상이 막막 돌아가는군요! 좋아 관전하면서 저는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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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5:23:26>>663 오케이!
.dice 1 2. = 1
1샤론 2백야 -
665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5:24:11나다! 원하는 상황이라거나 분위기라거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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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앨런 - 사파이어 (4278074E+5) 2018. 6. 22. 오후 5:27:12" 감사히 받지 "
기사는 푸른 장미의 여식에게 샐러드볼을 받아 들었습니다. 야채를 오물거리자 자기건 없냐고 토끼가 빤히 바라보지만 애써 무시하는게 참된 주인의 표본이군요!
토끼가 세수를 하고, 기사가 식사를 하던 무렵. 기사는 채소를 오물거리다가 문득 생각이 난건지 야채를 삼키고 툭 질문합니다.
" 푸른색 장미의 여식이 험한 일에 자원했군. 하긴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에 따르면 예전부터 푸른 장미는 모험을 좋아했으니까 "
그의 지식에 따르면 블루 로즈의 초대가주는 해적이였는데..
하지만 그녀의 행색을 보자면 단순히 모험 때문은 아닌 것 같았다. 그녀는-
" 모험이 이유가 아니라면 무슨 이유로 파견단에 지원했는지 알려 줄 수 있겠는가? " -
667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5:29:01저는 어떤 상황이라도 좋습니다! 하늘 위 같은 상황이어도 백야는 거기에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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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5:30:00>>667 하긴 샤론이도 백야도 날 수 있으니까!(의문의 수용) 그럼 선레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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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5:40:46루나의 잡설정!
루나는 월광욕을 즐깁니다 :3(??????)
갱신합니다! 신시아주 편하실때와주새오!! -
670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5:41:22루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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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5:43:10>>669 어서와요 루나주!
월광욕...월인답네요 (?? -
672 사파이어 - 앨런 (211541E+59) 2018. 6. 22. 오후 5:44:44앨런이 사파이어에게 남은 샐러드를 받아들고 먹기 시작하자, 사파이어도 그 맞은편에 앉아 샌드위치를 한 입 와삭 베어먹습니다. 예상대로의 맛입니다. 빵+샐러드 맛.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토끼 캐럿을 쳐다보던 사파이어의 시선이, 앨런이 툭 던진 질문에 다시 앨런에게 향합니다.
"...험한 일이죠."
디어의 영지에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끔찍한 참상이 잠깐 떠올랐습니다. 사파이어는 고개를 끄덕이며 샌드위치를 잠시 내려놓습니다.
"사람을 찾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파견단은...그 준비 과정이랄까요?"
눈빛이 진지해집니다.
"아는 언니가 한 분 있는데, 그 언니가 닉스에서 망명해 온 사람이거든요. 가족을 두고 혼자 망명에 성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분명 그렇게 가족과 헤어진 사람들이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닉시를 돕는 일을 하려면 닉스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673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5:45:27멀미가 점점 심해지네요... 저는 잠깐 쉬다 올게요ㅠ 미안합니다 샤론주 돌리자마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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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5:45:54>>673 잘 쉬시고 오세요 백야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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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샤론 - 공중 (2505181E+6) 2018. 6. 22. 오후 5:53:42샤론은 오늘도 익숙한 듯이 아지트를 나서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아직은 멀리까지 나가는 것은 무섭지만, 조금씩 산책 경로를 넓혀가며, 샤론은 바깥에도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햇빛은 노랗고 발갛게 물들어가고, 그림자가 길어지자, 샤론은 잠시 멈춰서서 고개를 들었다.
건물에 가려 발갛게 불타며 지는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와 동시에, 잠시 잊고 있었던 이제부터는 날개를 조금씩 풀어주기로 한 것도 생각이 난 샤론은,
잠시 망설이듯 자신의 날개를 흘끔 바라보고는 탁, 바닥을 박차고 높이 날아올랐다.
힘차게 날갯짓하며, 사람이 새끼손가락만하게 보일 정도로 날아오른 샤론은,
마침내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석양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입가를 부드럽게 풀었다.
붉은 석양빛을 받아, 짙은 올리브색처럼 변한 초록색 눈동자가, 희미한 생기로 반짝 빛났다. -
676 샤론 - 공중 (2505181E+6) 2018. 6. 22. 오후 5:54:15앗 백야주 푹 쉬다 와~
루나주 안녕! -
67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5:54:27어서 오세요!! 루나주!! 그리고 월광욕..오오..멋질 것 같ㅅ브니다! 그리고 백야주는 푹 쉬세요....;w;
-
678 앨런 - 사파이어 (4278074E+5) 2018. 6. 22. 오후 6:11:47사람이 너무 좋은 일을 하면 신이 일찍 대려간다는데. 참 기묘한 생각을 지닌 여식이다. 라고 기사는 생각했다.
야채와 술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 이지만 이럴때 수통을 두고 온게 아쉽다.
기사는 고개를 저었다.
"그것 참 애석하군- "
너무 생각이 바르다. 이런 아이가 파견단에서 간혹 보이는 필요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까?
파이퍼 황자는 표를 얻기 위해 귀족을 참살했다. 정보를 얻기 위해 죽은 시체를 되살렸다. 그런 광경을 보고 납득 할 수 있을까?
"좋은 일을 하긴 쉽지가 않지. 특히 이런 전쟁통에는-"
"푸른 장미의 아가씨. 디어전에서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험한 꼴을 많이 볼텐데.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귀족의 아이들에겐 어울리는 장소가 아니니까.
"더욱이 플로파견단에도 닉스 혁명군에도 비정상적인 인물이 섞여있을지도 모르지"
가령 자신과 같은.. -
679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23:54갱신합니다.
점점 더 더워져서 큰일이군요. -
680 앨런 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6:25:12어서와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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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6:28:22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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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29:37반갑습니다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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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6:30:38리갱!
...그러고보니 정말 파견단/혁명군 안에서 정말 순수하게 닉스의 자유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를 외칠 사람은 몇명일까? -
684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31:08어서오세요 06/제르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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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6:31:30해련주 6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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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앨런 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6:31:5606/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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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이름 없음 (2505181E+6) 2018. 6. 22. 오후 6:33:15해련주 6제주 안녕!
>>683 그러게, 샤론도 그거에 대해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일 먼저 생각중인건 부모님 복수고(끄덕) -
688 사파이어 - 앨런 (211541E+59) 2018. 6. 22. 오후 6:33:16사파이어는 앨런의 말을 잠자코 듣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그녀는 생각합니다.
법과 질서와 정의를 무시하고 날뛰는 무법자를 폭력 없이 제압하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가능하다고 해도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 될 거라는 건 진작부터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비정상적인 세상에서는 비정상적인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사파이어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 애초에...'정상'의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사파이어가 생각에 잠기면서, 시선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정상적이라는 것이 항상 완전무결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
689 방방붕방 백야 - 공중에서 안녕 샤론 (2936117E+6) 2018. 6. 22. 오후 6:35:07백야가 공중에 떠오른 이유는 딱히 없었다. 그녀는 그저 날아올랐을 뿐이고, 공중에서 눈을 감았다.
바람 소리에 섞여 날갯짓을 하던 그녀는 제자리에서 빙글 돌다가, 베싯 미소지었다. 현재 만을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하늘의 색이 담겼다. 그래, 붉은 그녀가 그 안에 녹아들 것만 같았다.
하늘이 붉어지는 거야? 하고 자문을 했으나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백야의 시선에 당신이 담겼어서, 휙 다가갔다.
"안ㅡ녕! 반가워!"
백야가 눈을 빛내면서 인사를 건넸다. 반가웠던 탓이다. 누굴 만나도 그녀는 반가워 할 것이다. -
69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6:35:18어서 오세요!! 6제주!!
>>683 음. 글쎄요. 애매하네요.. 일단 슈엘도 자신의 자유와 행복이 1순위니까요. 단지 그러기 위해서는 이 혁명이 꼭 필요할 것 같기에 힘을 빌려주고 힘을 빌린다 라는 느낌이에요. -
691 샤론 - 공중 (2505181E+6) 2018. 6. 22. 오후 6:38:04백야주 안녕! 멀미는 괜찮은 거야?
-
69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6:40:15>>683
생각해보니 사파이어도...일단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예비 새언니와의 약속)을 중요시 할 것 같으므로 애매하네요...(시선회피) -
69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6:40:56앗 백야주 어서와요.
무리하지 않으시길... -
69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6:41:38어서 오세요! 백야주...! 이...이제 좀 괜찮으세요...? (흐릿)
-
695 앨런 - 사파이어 (4278074E+5) 2018. 6. 22. 오후 6:43:40"이 세계는 미쳤어 아가씨. 오르카의 말에 따르면 파이퍼 황자도 정상이 아니야. 피코크? 그는 어쩌면 가장 무서운 인물일지도 모르지. 그는 애초부터 우리가 접근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 그럼 매복했다가 죽여도 상관없지. 그러나 그는 항복했어. 그는 중범죄자야. 수많은 시민들이 그 때문에 피눈물을 흘렸지. 하지만 이대로 가면 그는 구국의 영웅으로 남겠지. 디어, 그 주치의가 한 행동을 봐. 이곳의 가장 높은 권력층은 대다수가 미쳤어."
야채를 묵묵히 먹으며 무심하게 말한다.
그에겐 딱히 신경 쓸 문제가 아니다.
"시민들은 우릴 적으로 생각하겠지. 직접적으로 충돌한 적은 없지만 여황의 선동과 감시는 뛰어나다고 들었으니까. 진실을 알만한 사람들은 감시당하고 있고, 진실은 모르는 사람들은 매체에 선동당해서 레지스탕스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 아마 불온세력이 닉스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다 정도로 남지 않을까?"
이건 직접적으로 그녀에게 들었던 문제다. 이제는 없는 그녀가 그 기사에게 들려준 사회문제.
" 껍데기에 대한 시민들의 차별의식은 얼마나 오래 갈까? 차별문제가 상당히 오랜시간 암세포 처럼 자라왔는데 그걸 한순간에 적출할 수 있을까? "
" 닉스 혁명의 문제도 문제지만 그 이후는 아무런 계획이 없어. 파이퍼 황자가 어떤 선택을 하지도 아무도 모르고. "
포크를 내려둔다. 야채는 맛있었다.
캐럿이 '그걸 혼자 다 먹네. 와..'라는 눈동자로 불만스러운지 바라보지만 기사는 무시했다.
"본인이 정상인지 궁금하다면 그게 정상이라는 가장 큰 증거지."
그러고보니 기사는 왜 이곳으로 넘어왔던가- 아.
그도 딱히 정상적인 이유는 아니였다. -
696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6:44:37백야주 어서와!
음... 내 캐는 100% 확실하게 자신만을 위해 참가한거지만. -
697 샤론 - 공중 (2505181E+6) 2018. 6. 22. 오후 6:45:49...는 일단 샤론주는 밥 먹고 올게! 이 타이밍에 밥타임이 발동될 줄이야. 금방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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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46:27오늘 이벤트가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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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6:46:56모두 반가워요:3 여전히 두통이 있지만 이건 아마 오늘 버스에서 내내 에어컨을 쐰 덕에 냉방병 증세가 나타난 거 같고... 일단은 카페에 왔기 때문에 괜찮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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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크롤리 (3678096E+5) 2018. 6. 22. 오후 6:47:22갱신합니다.
사실 호접몽은 인생의 무상함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자신과 사물을 분간 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음을 전달하는 일화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701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6:47:51크롤리주 어서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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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48:07오랜만입니다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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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앨런 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6:48:16어서와요 크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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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6:50:14>>697 맛밥하시고 오세요!
>>698 이벤트는 매주 금토일에 하실 예정이라고 전에 스레주가 언급하신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699 일단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700 안녕하세요 크롤리주.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705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6:50:33그리고 맛저하고 오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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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6:51:26식사 맛있게 하세요!! 샤론주! 음..그리고 오늘 이벤트 있을걸요? 레주가 낮에도 이벤트를 할 때까진이라고 언급을 했었고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크롤리주!! -
70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6:54:25저녁먹고 급한 일 끝내고 리갱!!
루나...는 자신과셀레네를위해서(30%)+재미있겠다!(...)(50%)+껍데기여도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있다고:3?!(......)(20%)...정도의 생각으로 들어온 거라....(흐릿) -
708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6:55:51루나주 어서와요!!
백야는...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합니다(끄덕) -
709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6:56:50루나주 크롤리주 어서와!
그리고 맛저 샤론주! -
71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6:57:22어서 오세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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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6:58:25어서와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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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크롤리 (3678096E+5) 2018. 6. 22. 오후 6:59:09다들 반갑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인것 같은 기낌이 드는군요.
>>704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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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6:59:11루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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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6:59:1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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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6:59: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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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00:13레이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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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00:29레이안주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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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앨런 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00:31루나주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레이안주도 웰컴 웰컴! -
71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7:02:54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그리고 슈엘주는 식사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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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03:13다녀오세요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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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앨런 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04:04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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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04:58슈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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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7:05:02다들 반가ㅝ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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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06:33다들 어서오고 다녀와!
그럼 이쯤에서 일상을...! -
725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7:06:51앗 레이안주 어서오시고...슈엘주도 맛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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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7:08:32레이안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맛저하세여!
음.. 저도 나중에 올게요:3 아마 밤..에... -
727 카멜리아-샤론 (5841275E+5) 2018. 6. 22. 오후 7:09:17"순기능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오히려 따분해서 다른 레지스탕스 동료들한테 말 걸고 다가가고 그랬어요. 무기도 손보고 책도 읽어보고 하면서 일부러 더 활동적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
카멜리아는 웃으며 샤론의 말에 답했다. 그녀는 따분한 것을 싫어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보이면 친해지고자 하였다. 개틀링 건도 마찬가지였다. 그걸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기까지 해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함은 가시지를 않았다. 독서를 해봐도 마찬가지였다. 카멜리아는 권태로움이 싫었다.
"맞아요. 그나마 땀을 흘릴 정도로 움직이면 좀 나은 것 같아요."
카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땀을 흘리면 몸이 찝찝하긴 하지만 적어도 배가 심하게 고프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몸을 빡세게 움직일 일이 있으면 부러 땀을 흘릴 정도로 움직였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게 되면 살이 찌니까. 뭇 여성들이 다 그렇듯이 카멜리아 또한 살이 찌는 걸 원하지 않았다.
"네, 꼭 그러기로 해요."
카멜리아는 샤론의 말에 답을 하였다. 같이 산책 나갈 사람이 생겼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갱신 겸 어제 일상한 거 이어놓기 -
728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10:59백야주 안녕히 가시고..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729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11:14카멜리안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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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사파이어 - 앨런 (211541E+59) 2018. 6. 22. 오후 7:12:22사파이어는 다시 앨런의 말에, 말 없이 귀 기울여 듣습니다.
이 사람, 보기보다 아는 것이 많고 유식한 사람이네요. 그래요. 이전에 그 언니에게 들은 것이 있기에, 미친 세상일 것이라 짐작은 했습니다.
"당연히 윗물이고 아랫물이고 맑을 리가 없겠죠. 나라 전체가 이 지경이 되었을 정도이니...."
시선은 여전히 아래를 향해 있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려 합니다...아니 아미 복잡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의견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미친 사람들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아마 이 나라는 계속 변하지 않고 이대로 진흙탕 투성이로 남겠지요.
누군가는 계속 피눈물을 흘릴 테고요. 어쩌면, 영원히."
사파이어는 샌드위치를 다시 집어듭니다. 그러나 먹진 않고 그걸 들고 빤히 바라볼 뿐입니다.
"영웅이 되지 못해도 좋습니다. 어차피 모든 것이 그리 단칼에 쉽게 정리되리라는 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으니까요."
무언가, 닉스가 변화할 계기가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닉스의 상황이 더 나빠져서 아예 폭삭 멸망해버리든, 혹은 모든 게 잘 되어서 자유를 되찾든.
사파이어는 좀 극단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
73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7:13:34백야주 안녕히 가시고,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73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7:17:28저도 슬슬 저녁 먹으러 나가볼게요.
이따 봐요! -
733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18:33사파이어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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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18:45>>724 제가...신시아주와 선약이 잡혀있기는 하는데...:0 멀티도 괜찮은지라... 만약에 상대가 나타나지 않으면 저랑은 어떠신가요? :)
백야주 다녀오시고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735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19:01사파이어주 다녀오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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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19:20는 백야주랑 사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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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26:31>>734 그래도 좋다면 나야 좋지!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
.dice 1 2. = 2
1제 2루 -
738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28:32>>737 야호 저네요! 6제주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심까! :3
-
739 앨런 - 사파이어 (4278074E+5) 2018. 6. 22. 오후 7:31:59" 지금은 시키는대로 하지만. 시키는 대로 일을 끝낸 순간에도 비슷할까? "
영웅이 되고 싶지 않은걸까? 저 나이 대, 아니 조금 더 어렸던가?
아무튼 나도 영웅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이 깊은 아가씨로군.
" 야채는 잘 먹었다. 덕분에 허기를 달랠 수 있었어. "
뭐라 말을 해줄 자격이 그에게 있는지 부터 생각했다.
토끼는 세수를 잠깐 멈추고 그를 빤히 올려다봤다.
조용히 침묵만이 감도는 식당에서 그는 접시를 치우며 흘리듯 말했다.
" 사람 찾는 좋은일- 분명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을거다 "
" 그러기위해선 우선 여황을 잡아야겠지만. "
그 긴 기간- 앞으로 남은 영주도 여러명.
힘들고 쓰라리겠지만 무사히 끝나기만을 기도한다.
//이걸 막레로 쳐서도 괜찮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사퍄주! -
740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32:26앨런주 사퍄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ㅁ<
-
741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7:33:24출첵 받습니다~
-
742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34:26아아앗 루나 체크합니다!! >ㅁ<
그리고 레주 저 살짝 궁금한 거 있는데...그 전의 이벤트 때 노예상 릴리 아줌마(?)는 어케 됐나오...? :3c(대체) -
743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34:41체크합니다.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44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34:53체크!!
-
745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7:35:22체크할게요!
-
74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7:35:56밥을 먹고 오니 딱 출석체크가...?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체크하겠습니다!!
-
747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36:25<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
748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36:37음... 디시 한 번 루나 시트를 읽고 왔어.
맞담이나 독서토론을 하기 좋은 상황이면 좋겟지만 역시 어렵다면 루나에게 제일 편한 상황으로 부탁해! -
74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7:37:21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
750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37:38<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레이안
슈엘/칼리아 -
751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37:48슈엘주 어서오세요.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 -
752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38:17앗 나도 출첵!
이벤트면 루나주, 잠깐 일상 미룰까? -
753 카운티아주 (0392074E+6) 2018. 6. 22. 오후 7:38:18출체엑
-
754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7:38:44재갱신합니다! 앗 이벤트인가요!! (눈반짝
-
755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39:11슈엘주 어서오세요!!
앗앗 네, 그러도록 해요 6제주!! >ㅁ< -
756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39:14<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레이안
슈엘/칼리아
06/제르마
카운티아 -
75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7:39:28다들 어서오세요!!
-
758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40:00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
75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7:42:07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타니스주! 네..! 이벤트랍니다!!
그런데 오늘 이벤트가 디어전 마지막 부분일 것 같아서... 막 들어오신 분들이 참가가 가능할지가...레주에게 여쭈는 것이 아마 가장 빠르겠지요! -
760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42:27다들 어서와!
-
761 06/제주 (4476327E+6) 2018. 6. 22. 오후 7:43:29그러고보니 키티, 그 6제가 마주친 아시녹스에서 도망간 실험체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도 물어봐도...될까?
-
762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7:43:42>>759 앗... 그렇다면 저는 열심히 응원하면서 팝콘을 뜯겠습니다 :333!
-
763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7:48:43백야 갱신하면서 체크해오:3
-
764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49:37샤론 갱신과 동시에 체크!=>
일상은 끝나고 이어야겠네...! -
765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50:05다들 어서오세요.
-
766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7:50:08병사에게 발각되어 도망치고 있습니다.
잡히면 죽겠지만.... -
767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7:50:13>>764 끝나고 천천히 이어주새오:3
-
768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7:51:10이야앗 세-레주 갱신이에욥
그리고 체-크합니다! -
769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51:18>>767 응응!
키티! 보스전 후반부인것같은데 신입도 참가 가능해?0.0 -
770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51:36세-레 안녕~
-
77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7:51:50어서 오세요! 백야주와 샤론주와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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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52:17세에레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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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7:52:27다들 반가워요!
-
774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7:52:38신입분들, 합류 루트를 예전부터 밟았다(초반 합류)를 선택하실건가요?
아니면 피코크, 오르카 영지에서 합류했다..라던가.. -
775 카운티아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7:52:39어서들오세요, 컴으로 접속-
-
77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52:56다들 안녕안녕~:>
-
777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7:53:29그리고 다들 어서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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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53:58<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레이안
슈엘/칼리아
06/제르마
카운티아
백야
세-레 -
779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53:59>>774 일상에서 새로 왔다는 뉘앙스를 풍겼으니까 피코크 오르카 영지에서 합류한 걸로 할게!:>
-
780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7:54:47<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레이안
슈엘/칼리아
06/제르마
카운티아
백야
세-레
샤롱 -
781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7:56:15샤롱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샤론주와 샤롱주로 분리될 수 밖에 없나!>:3(?) -
78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7:57:35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739 네, 앨런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78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7:57:52앗 그리고 저도 체크합니다1
-
784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7:58:23뻥튀기 장수 사피주 어서오세요!
-
785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7:58:33>>774 헠 늦게 봤네요 ;ㅅ;
저도 샤론주처럼 이번 보스전 전에 합류한 걸로 할게요! -
786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7:59:55사파이어주도 어서오세요.
-
787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00:10>>766 앗... 아앗....아... 음. 여러모로 참 가여운 친구네... 들키지 말기를!
-
788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8:00:26<오늘의 이벤트 출석자!>
루나
해련
앨런
레이안
슈엘/칼리아
06/제르마
카운티아
백야
세-레
샤롱
사퍄-
타니스 -
789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8:00:36싸-파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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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8:01:21음...저는 그냥 피코크에서 합류한걸로 할게요!
-
79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01:39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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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01:42사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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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02:51사파주 어서와!
-
794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8:02:52사파이어주 어서오세요!
-
795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03:39다들 어서오세요!!
>>774 앗 저어도 답해야하는 걸까요? 루나는 초반 합류 루트 밟았다는 걸로 하고 싶습니다! :3 -
796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8:06:33알겠습니다. :)
그렇다면 시작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79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06:44그으리고 레주 >>742 왠지 놓치신 것 같아서...(소심)
-
798 계산기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07:05루나 [HP:600] :
해련 [HP:600] :
앨런 [HP:600] :
레이안 [HP:600] :
칼리아 [HP:600] :
06/제르마 [HP:600] :
카운티아 [HP:600] :
백야 [HP:650] :
세에레 [HP:600] :
샤론 [HP:600] :
사파이어 [HP:600] :
타니스 [HP:600] :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5000
3페이즈 / 1턴
// I'm Ready -
79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08:07아..아니...저건 오랜만에 보는 계산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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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08:20>>798 허얻...! 머..멋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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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8:08:22카운티아주 일하신다...!(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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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09:04앗 누구시지 했는데 카운티아주이신가요...!
파이팅입니다!! -
803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8:09:42>>798 ...?! 고마워요 계산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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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11:02오오 뭔가 본격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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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11:29>>798 계산기맨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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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11:46는 카운티아주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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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12:12
-
808 백야주 (2936117E+6) 2018. 6. 22. 오후 8:13:01모두 어서오시고.... 미암합니다... 백야주는 어지러워서 가볼게요...88
-
809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8:14:13헉 백야주 어여 들어가서 쉬세요 ;ㅅ;
-
810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8:14:15저런...백야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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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14:23앗 백야주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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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키티 ◆AqXmlOYXRM (3550081E+6) 2018. 6. 22. 오후 8:14:23계산기다!!! 계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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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14:25와 이렇게 보니 인원이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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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8:14:29계산기쟝 대단하죠?
카운티아는 매력 만렙이기도 합니다 (tip)
이거 공식이에요! 1급 마법사가 항복합니다! -
81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14:30아앗...안녕히 가세요!! 백야주...!! ;w;
-
816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14:57앗 백야주 잘 쉬시길...
-
817 카운티아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15:22백야주 쉬어요-
-
818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8:15:55에엣... 백야주 잘가요..!
>>813 마치... 악당 한 명을 상대로 다굴하는 파워레읹.. -
819 레이안 (8853964E+5) 2018. 6. 22. 오후 8:16:00백야주 푹 쉬셔라!
-
820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16:05아앗 백야주 푹 쉬세요!! 8ㅁ8
-
821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17:16저런... 조심해서 돌아가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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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샤론주 (2505181E+6) 2018. 6. 22. 오후 8:17:37열두명 슷게...!
-
82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20:53아닛...이럴수가...그렇다면 각자 어떤 컬러링일까요...? 좋아. 칼리아는 이미지 칼라인 블랙을 차지한다!
-
82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21:26사파이어는 되도록이면 로얄블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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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22:25그럼 6제는 갈색이나 녹슨 빨강...
-
826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8:23:56이미지 컬러 타임인가요..
세-레쟝은 하양/빨강이겠네요
아니면 베르투스의 퍼스널 컬러를 따라서 완존 빨강이라던가! -
827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24:40루ㅡ나는 하양 또는 빨강이요!! :3
...:3?!?!??(대체) -
828 이름 없음 (2505181E+6) 2018. 6. 22. 오후 8:24:41샤론은 머리색이랑 흡사한 라벤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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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8:25:00그럼 타니스는 기사니까 실버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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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레이안(네코마타) (8853964E+5) 2018. 6. 22. 오후 8:25:49레이안은 미드나잇블루 네코마타는 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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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26:30이렇게 색이 모이니까 정말로 슈퍼전대가 되고 있어....! (동공지진)
아마도 칼리아는 처음에는 아군이 아니었다가 이후에 동료로 들어오는 신전사 포지션이겠지! (아님 -
832 앨런주 (4278074E+5) 2018. 6. 22. 오후 8:27:33다들 전대군여!
그럼 저는 악당할게요! (???) -
833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8:28:02>>832 않이 그건 안됩니다(단호
-
834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8:28:07마틴은 칼리아가 계약을 하겠다 하자 그렇게 나와야지. 라며 칼리아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바이올렛을 잠시 걱정스럽게 쳐다보았지요.
"디어, 그대는 앞으로 시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될게야."
칼리아의 눈동자에 각인이 새겨지고, 디어는 날카롭게 웃었습니다. 그것은 비웃음이었지요.
"아아! 진실인가, 이 모든것이 진실인가? 겨우 이 하나를 잡겠다고 모든 신이 모이고 계약을 해? 오...그렇다면야.."
그런 중얼거림이 들리고 그의 몸에서 분홍빛의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상처따윈 없는 그 모습이 얼마나 징글징글한지, 때려도 치유하고, 때려도 치유하고, 잘려나간 팔도 다시 붙어버리고...이정도면 왜 여황의 주치의라 불렸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에이트는 그런 디어에게 질색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앨런의 말에 잠시 그를 바라보았습니다. 진심이야? 앨런. 그런 눈이었지만...조각은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했지요.
"...그렇다면야. 블라디미르 앨런. 명령입니다, 저 자를 창조자의 곁으로 보내버리도록 하세요. 당신은 저의 기사니 이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검을 내지르자 검에 베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 순간 아물어버리는 것 또한.
"이렇게 필사적인데...내가 어떻게 설렁설렁 나오겠어. 안 그래?"
강력한 공격은 다시금 베르투스에게 막혔지만, 디어는 낄낄거리며 웃더니 주문을 읊어 무언가를 소환해 손에 쥐었습니다. 그것은 활이었고, 루치페르는 에루인을 뒤로 물러서게 하며 날개를 바르르 떨었습니다. 베르투스 또한 "일 났군."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곤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콰트로도, 온세도...전부 물러 터졌단 말이지. 어째서 이걸 쓰지 않았는진 모르겠지만...."
강력한 힘이 무기에서 느껴집니다.
[여섯번째 사도] 세이스 : hp. 8500
// 가즈아아아아!!!!! 9시까지 받습니다! -
835 이름 없음 (2505181E+6) 2018. 6. 22. 오후 8:28:44<clr $ E6E6FA $ 9370DB>$대강 이런 느낌?</clr>
-
836 이름 없음 (2505181E+6) 2018. 6. 22. 오후 8:29:33앗 실패...(작성하러)
-
837 카운티아 (043639E+57) 2018. 6. 22. 오후 8:30:40"아직 둘 다 움직일 수 있지요?"
여성은 자신을 따라온 1급 마법사, 그리고 자신이 불러낸 1급 마법사를 향해 그렇게 말했습니다.
"전력을 다하면 사도든 뭐든, 한번 정도 방해할 수 있지 않겠어요? 자, 힘을 좀 빌려주셔야겠습니다."
여성은 [방해]를 시도했습니다.. 더불어 옆의 마법사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838 레이안(네코마타) (8853964E+5) 2018. 6. 22. 오후 8:32:34"네코, 마무리는 맡기마."
[알았어 냥!]
단도와 구마서를 가방에 집어넣고 허리춤의 카타나를 빼어든다. 지금부터는 네코마타가 마무리하게 둘 시간이다. 아홉의 목숨을 가지는 고양이의 마지막 아홉번째 영혼, 네코마타의 이야기가 진짜인지 아닌진 알 길이 전혀 없으나, 적어도 네코마타의 검술 하나는 확실한 진짜라는 것을 알고있다. 무기를 바꿔쥐는 자금이야말로 최고의 타이밍이다. 온 몸을 금빛 안개가 감싸고, 그 안에서 화려한 기모노 차림의 레이안, 아니 네코마타가 나온다.
"죽어라 악독한 제노사이더새끼냥!"
내 검은 용서없이 놈의 배를 향해 찔러 들어가는 각도야 냥. 검격이 먹힐지 여부는 둘째치고서라도, 이런 쓰레기의 영혼은 먹기도 싫어 냥.
.dice 180 250. = 224 -
83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8:34:45아앗 지금 시간대는.....낮이겠죠?(흐릿)
-
840 블라디미르 앨런 (4278074E+5) 2018. 6. 22. 오후 8:34:49베어도 재생이 된다. 그것은 검이라는 무기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상성이다.
하지만 기사는 물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자색의 안광을 불태우며, 그 잿더미는 다시 한번 불타올랐다.
그가 목에 건 하늘색 목걸이가 반짝거리고, 그가 입은 적색의 서코트가 펄럭인다.
하루종일 절망했고 신을 비난했지만 오늘 확실히 알았다-
신은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
"알겠다. 에이트-"
진심으로 상대하려는 디어의 손에 활이 쥐어졌으나 기사는 조각의 앞에 서서 방패를 전개했다.
'아마도 상당히 큰게 오겠지-'
자신이 가진 재능이라곤 특별히 없다. 베는 것, 막는 것 그게 전부니까 그걸 한다.
방어식 .dice 230 300. = 281 -
841 칼리아 (8692433E+6) 2018. 6. 22. 오후 8:35:06".....말이 많아. 사슴."
빠드득. 이빨을 갈고 회복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칼리아는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왼쪽 눈에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그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마틴의 말, 거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적어도 자신에게 무언가 힘이 생겼다는 것. 그렇다면 이 힘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것에 대한 답은 하나 뿐이었다.
"필사적이라고 했나? 그래. 필사적이다. 너희들은 모르겠지. 언제나 남들을 부리며, 자신을 위해서 남들을 이용해 살아온 너희들은 말이야. ...누구나 필사적으로 살아가지. 설사 그것이 기사건, 껍데기건 말이야! 마음에 안 들어. 제타 레오네. 그 녀석과 스완. 그 둘 이외에는 솔직히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넌 논외다. 너는 나와...내 동생의 자유에 방해되는 존재다!"
이어 그는 날개를 펼치고 다시 한번 디어에게 달려들었고 목걸이 쪽을 다시 한번 베어내려고 시도했다. 다시 튕겨난다고 할지라도 상관이 없었다. 이어 그는 마틴에게 말을 걸었다.
"묻겠어. 마틴. ...시간의 신이라는 것은 몰랐지만, 이제와서 예의를 차려서 무릎을 꿇진 않을 테니까 알아둬. 나는 설사 신 앞이라도 함부로 무릎을 꿇을 마음은 없으니까. 나와 계약을 했다고 한다면...나도 그 시간이라는 것을 다룰 수 있어?"
//
.dice 180 250. = 202 -
842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8:37:01무려..
해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1턴 뒤면 완전한 밤이 됩니다. 우리는 강해졌어요!!!!!
그리고 2턴만 버텨주세요. :) -
843 계산기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37:47루나 [HP:600] :
해련 [HP:600] :
앨런 [HP:600] :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샤론 [HP:600] :
사파이어 [HP:600] :
타니스 [HP:600] :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7793
3페이즈 / 1턴 -
844 해련 ◆JAJ1SR6rm. (775813E+57) 2018. 6. 22. 오후 8:38:59.dice 180 250. = 248
-
845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8:39:19.dice 130 200. = 181
"후우..."
샤론은 낮게 숨을 들이마시고는 내뱉으며, 자신의 낡아빠진 검을 다잡았다. 사람을 죽일 각오로 덤빈 게 처음은 아니고, 실제로 죽인 적도 있음에도, 기나긴 공백은 그녀를 긴장하게 했다.
샤론은 잠시 질끈 눈을 감았다 뜨고는, 온 힘을 다해 적을 향해 내달렸다. 자신의 무기가 검인 이상, 자신이 할 것은 단 하나.
그녀는 적의 옆구리를 노리고 에스터크를 곧게 찌르며 파고들었다. -
846 세에레주 (8644628E+5) 2018. 6. 22. 오후 8:39:21새까맣게 타들어간 자루를 손에 쥔 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내뿜고있는 디어를 바라보는 듯 했다.
더욱 더 짙어지고, 더욱 더 날카롭게 변한 분홍빛.
새까만 자루에 붉은 실이 휘감겼다.
"신님."
디어를 향해 검을 겨눈채 그녀가 말했다.
"저 자는 저렇게나 커다란 힘을 내뿜으면서 무슨 짓을 벌이려하나요?"
팔을 뻗자, 붉은 실이 뻗어져나가 새까만 자루를 휘둘러 디어를 공격했다.
.dice 180 250. = 241 -
847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8:39:28반갑습니다 여러분
-
848 블라디미르 앨런 (4278074E+5) 2018. 6. 22. 오후 8:39:33>>843
그.. 정말 죄송하지만 앨런 방어식 이라서..
데미지를 안넣었습니다 (그랜절) -
849 크롤리 (3678096E+5) 2018. 6. 22. 오후 8:39:35참여 가능한가요?
-
850 블라디미르 앨런 (4278074E+5) 2018. 6. 22. 오후 8:39:42어서와요 커즈주!
-
851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8:39:55커즈주 어서와요!
그리고 이름칸 실수했다..! -
852 계산기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39:59참 다들 적용하고 계시긴 하지만 혹시나해서 말하자면,
현재 해련이가 있기에 버프가 적용되어 최소 최대 +50 상태랍니다 -
853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8:40:07커즈가 등장해서 빔-이라도 쏘고싶은데
아직 합류도 못했고 지금 감기몸살..걸린.. -
854 계산기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40:29>>848 아이고 죄송해요
-
855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8:40:35온몸이 욱신거리네요. 이거참. 허허
-
856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8:40:44아아아 감기몸살이라니 괜찮으신가요..?
-
857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8:41:43커즈주 안녕! 저런 아직도 아프구나. 푹 쉬어...!
-
858 커즈주 (252322E+58) 2018. 6. 22. 오후 8:41:44>>856 허허 괜찮습니다 (각혈)
-
859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8:42:29참여 가능합니다!!! 그리고 커즈주...푹 쉬세요..! 8ㅁ8
-
860 카운티아주 (043639E+57) 2018. 6. 22. 오후 8:42:50두분 어서오세요
-
861 사파이어 (211541E+59) 2018. 6. 22. 오후 8:43:04"허어...끈질기십니다."
사파이어는 디어가 공격을 받아도 다시 회복시키는 모습을 보며 말합니다. 지독해요 지독해.
그것을 보며 다시, 자세를 다잡습니다.
"이 정도로 포기할 거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요!"
힘차게 외치며, 디어를 향해 냉염을 쏩니다.
.dice 180 250. = 206
// >>842 그렇다면 딜뻥은 다음턴에...!
>>853 커즈주 안녕하세요...푹 쉬시길.... -
862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8:43:28앗 크롤리주도 어서와요
>>858 엗.. -
863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8:43:46크롤리주도 안녕~
-
864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44:57루나 [HP:600] :
해련 [HP:600] :
앨런 [HP:600] : 방어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241
샤론 [HP:600] :
사파이어 [HP:600] : -206
타니스 [HP:600] :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7627
3페이즈 / 1턴 -
865 타니스주 (6805365E+6) 2018. 6. 22. 오후 8:45:39>>852 헐 그랬군요... (황급히 레스를 고치며
커즈주 크롤리주 어서오세요!! -
866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45:51앗 크롤리주 어서와요!
-
86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46:15어서 오세요!! 커즈주!! 그리고 무리하지 마세요..커즈주....;w;
그리고...음..음..이렇게나 많이 뚜까뚜까 하면 얼핏봐도 한 턴에 2000 가량의 데미지는 들어간다고 봐야겠군요. -
868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8:47:13>>837
"물론 움직일 수 있지~ 네가 부탁한다면 뭐라도 할 걸?"
페르신은 아이작과 루디를 보호했는지 등 뒤에서 피가 나고 있음에도 붕붕거리며 당신을 향해 귀를 쫑긋 기울였습니다. 바이올렛은 마틴의 부축을 받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카운티아가 마법을 쓰자 바이올렛이 먼저 손을 뻗었습니다.
"페르신, 뭐 하고 있어. 왜 아무것도 안 하는데."
페르신은 고개를 기울이며 두 눈을 가만히 감았다 뜨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두 눈을 끔뻑였지요.
"진지하게 해야 돼?"
"물론이지, 이 멍청한 고양아."
그 순간.
디어의 몸이 실이 꼬인 인형처럼 우드득 소리를 내며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
"진지하게 하라고 말 했잖아." -
869 크롤리 (3678096E+5) 2018. 6. 22. 오후 8:47:45분노에 몸을 맡긴다.
이성이 날아가 어떤 생각도 제대로 들지는 못했다, 다만 어디로 찍을지 어떻게 피할지와 같은 동물적인 감각만이 그 자리를 채워 도울 뿐.
베어도 다시 붙는다면 어디 둘로 나뉘어도 아물어지나 한번 확인이나 해보자. 도끼를 제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고, 내려찍었다.
.dice 200 270. = 200 -
870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8:48:05>>864 카운티아주! 요거... >>845 정리해주느라 고생이 많아!:>
-
871 타니스 (6805365E+6) 2018. 6. 22. 오후 8:49:09베어도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간악한 술수를 쓴 것인가. 허나 그녀는 굴하지 않았다. 열 번 찍어서 넘어가지 않는 나무는 없으니까.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최소한의 동작으로, 디어를 향해 검을 크게 베어내렸다.
.dice 180 250. = 181 -
872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8:49:14너는 창조주를 마주할 수 있었다.
창조주는 너를 알고 있다는 듯한 이야기를 했었지, 너는 창조주를 어디서 보았을지 잠시 생각해본다.
그리고 창조주의 명과 함께 너는 돌아왔다, 이 곳은 여전히 전장이고.
네 앞에는 회개를 거부한 채, 지금도 계속해서 다가오는 신벌을 피하려고 발버둥치는 이가 보였다.
분명 디어는 강력했음에도 너는 그런 생각을 좀체 지울 수가 없다, 더군다나 지금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지.
너는 네 뒤에 있을 아이작과 루디를 살피고, 디어 영지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를 떠올렸다.
찬 바닥에 붙어 차갑게 식어버린 시체들.
넌 잠시 고갤 살짝 숙이며 활시위를 매기 위해 잡아당긴다.
...힘을 너무 강하게 준 것인가, 시위가 끊어지며 네 손엔 부러진 활이 남았다.
넌 미련없이 활을 버리며 허공에 손을 뻗었다.
" 사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오늘만큼은 어쩔 수 없지요, "
네 손에 빛으로 만들어진 활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 활에는 빛의 화살이 하나 둘 걸리기 시작했다.
" 사슴 사냥을 시작합시다. "
빛의 화살이 네 말이 끝남과 동시에 디어를 노린다. -
873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49:17-바, 방금 뭐였어 제르마...? 무서워, 무서워... 저건... 저런거 난...
-진짜 엿같네...
제르마는 잠시 인상을 찡그렸습니다. 하지만... 그래요. 하아. 이런 지경에서 발빼기는 늦어버렸죠. 게다가 또 손이 떨리는군요. 이대로 손만 놓으면 또 그녀는 날뛸테고... 아니. 거기까지 갈것도 없죠. 지금 상태에서는 애꿎은 가슴 속 폭탄을을 터트리거나 아예 능력도 못 쓰고 끝나겟죠.
"그래 죽는거야 어디 또 누구네님들이 살려주면 그만이겟지 뭐."
그는 중얼거리며 그녀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려는 듯, 아군들이 공격하길 기다렸다가 계속 음침하게 중얼거리는 그녀에게 말합니다.
-그래... 그래서, 저녀석을 뇌두고 도망가면? 여기있는 녀석들이 다 죽은 뒤에 누굴 쫒아올까? 아니면 반대로, 여기있는 녀석들이 성공하면 도망간 사람을 여기있는 녀석들이 어떻게 할까?
-그, 그런거 몰라! 생각하고싶지 않...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저놈 머리통에 조준이나 해!
결국 그녀는 덜덜거리면서도 디어의 머리를 향해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화력을 거의 절규하듯이 집중해서 공격합니다.
.dice 130 200. = 175 -
87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49:49진지하게 하지 않았는데 몸이 뒤틀리고 있다니...(동공지진)
-
875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50:23>>870 샤론주 (소근소근)
>>852 (소근소근) -
87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50:55앗...6제주...! 지금 해련이가 있어서 다이스 범위가 최소값 최대값이 +50 더 들어가요!
-
877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52:44루나 [HP:600] :
해련 [HP:600] : -248
앨런 [HP:600] : 방어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241
샤론 [HP:600] :
사파이어 [HP:600] : -206
타니스 [HP:600] : -181
크롤리 [HP:600] : -20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6998
3페이즈 / 1턴 -
878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8:53:10>>875 앗 내가 지나쳤구나(부끄사) 알려줘서 고마워!:>
.dice 180 250. = 245
"후우..."
샤론은 낮게 숨을 들이마시고는 내뱉으며, 자신의 낡아빠진 검을 다잡았다. 사람을 죽일 각오로 덤빈 게 처음은 아니고, 실제로 죽인 적도 있음에도, 기나긴 공백은 그녀를 긴장하게 했다.
샤론은 잠시 질끈 눈을 감았다 뜨고는, 온 힘을 다해 적을 향해 내달렸다. 자신의 무기가 검인 이상, 자신이 할 것은 단 하나.
그녀는 적의 옆구리를 노리고 에스터크를 곧게 찌르며 파고들었다.
-
879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54:25>>876 앗 그러면 지금은 어디... 원래 30 100 에서 130 200이였으니까....
170 250
.... 어마어마해!!!!!!
그럼 >>873 은 다이스 다시 굴릴게! .dice 170 250. = 192 -
880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55:45루나 [HP:600] :
해련 [HP:600] : -248
앨런 [HP:600] : 방어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192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241
샤론 [HP:600] : -245
사파이어 [HP:600] : -206
타니스 [HP:600] : -181
크롤리 [HP:600] : -20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6561
3페이즈 / 1턴 -
88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55:54>>879 아뇨 180 250이에요...
괜찮다면 제가 땜빵을... .dice 170 250. = 220 -
882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8:56:27가 아니라 .dice 180 250. = 238
레스낭비 미안... -
88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56:58땜방해준다면서 같이 잘못 굴리는 거 무엇...
.dice 180 250. = 227 -
88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8:57:50앗 저도 레스낭비 미안합니다...
가만히 있을걸 그랬어요 orz -
88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8:58:09분명 시작은 8500이었는데 순식간에 6500까지 내려간 디어...
-
886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58:23루나 [HP:600] :
해련 [HP:600] : -248
앨런 [HP:600] : 방어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238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241
샤론 [HP:600] : -245
사파이어 [HP:600] : -206
타니스 [HP:600] : -181
크롤리 [HP:600] : -20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6515
3페이즈 / 1턴 -
887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8:58:34재생하고 재생하고 또, 재생한다. 루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 저런 모양이면 공격도 의미가 없어지잖아? 비뚜름한 미소가 더욱 뒤틀렸다. 루나는 현재 조증을 겪고 있다. 우울증이었다면 곧바로 비관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 말이다.
"에이, 언젠간 끝나주겠지."
깔깔깔 웃곤 들뜬 듯 소총을 디어를 향해 난사했다. 그러다 시선이 문득, 하늘을 향한 거다.
"석양이 지는군."
이건 드립인가.
.dice 180 250. = 236 -
888 해련 ◆JAJ1SR6rm. (164663E+60) 2018. 6. 22. 오후 8:58:35굴리신 것에 +50만 해도 괜찮습니다.
-
889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8:58:44여러분은 덤앤더머를 보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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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9:00:24>>885 다굴의 힘은 무시무시했다고 합니다 :3c
디어 : 죽...여....줘.... -
891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00:29루나 [HP:600] : -236
해련 [HP:600] : -248
앨런 [HP:600] : 방어 281
레이안 [HP:600] : -224
칼리아 [HP:600] : -202
06/제르마 [HP:600] : -238
카운티아 [HP:600] : [방해]
세에레 [HP:600] : -241
샤론 [HP:600] : -245
사파이어 [HP:600] : -206
타니스 [HP:600] : -181
크롤리 [HP:600] : -20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6279
3페이즈 / 1턴 -
892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00:43하지만 우리는 디어가 힐러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HP 회복할지도 몰라요..!
-
893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9:01:35에헷...아니야... 왠지 혼자보다는 좀 위로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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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06/제주 (6207333E+5) 2018. 6. 22. 오후 9:17:46>>892 그러고보니 또 회복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될까 좀 궁금했어!
역시 다굴과 선빵이 최고구나... -
895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9:31:45나메칸의 이름이 날아가있길래 수습!
-
896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9:34:24카운티아가 페르신에게 마법을 사용하길 권유했고, 그 순간 디어의 몸이 고장난 인형처럼 이리저리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에 파이퍼가 페르신을 보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지요. 저 망할 고양이가 왜 여기에 있지? 와 같은 표정이었습니다. 깔깔거리며 웃던 디어는 순간 공격이 물밀듯 쏟아져오자 픽, 웃더니 그대로 공격을 받아냈습니다. 상처는 아물어버리고, 화상마저 지워버렸지요. 칼리아의 말엔 조용히 광소를 흘렸더랍니다. 마틴은 그런 디어를 바라보다 바이올렛의 빠진 어깨를 맞춰주며 건블레이드를 가리켰습니다.
"제한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지. 역행이 낫겠군 그래."
베르투스는 혀를 찼습니다. 저 어리석은 사도 같으니. 와 같은 중얼거림이 들리나 싶더니 그는 세에레에게 넌지시 속삭였습니다.
"너의 빛을 빼앗으려 하고 있단다. 그것도 영원히. 너를 '카논'으로 남게 하기 위해서."
잔인했습니다. 베르투스. 그는 조용히 루치페르를 돌아보곤 손가락 하나를 들어 제 입가에 댔습니다. 루치페르는 고개를 끄덕였더라지요. 어찌 양아버지의 말을 거역하겠습니까. 빛의 화살이 쇄도하고, 타니스와 크롤리가 디어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공격을 한 느낌이 들지 않았지요. 닿자마자 치유를 해버리다니...괴물입니다. 괴물이에요.
"어리석고 우매하고 한심한 것들..우리가 너희가 살아있을 이 터전을 가꾸었거늘..한치 앞도 모르는 불길 앞의 불나방과도 같구나!! 그 어느것도 모르는 자가 감히..."
그리고, 해가 지자 그의 본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푸른 안광, 시리도록 차가운 분홍빛의 머리, 뿔의 꽃이 피어나고, 손에 쥔 활은..
"신의 고귀한 뜻을 거역하려 하느냐?"
달빛을 머금었습니다. 그는 단 하나의 화살을 허공을 향해 높이 쏘아올렸고..
이내 수십개의 화살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dice 300 400. = 371
.dice 200 300. = 245 - 루치페르 / 지원사격
백설공주가 무언가를 준비합니다.
저 멀리서 피비린내가 풍겨옵니다.
[count! 2200]
[count! 1]
[여섯번째 사도] 세이스 : hp. 6279
// 55분까지 받겠습니다! -
897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36:44딜뻥 시전 갑니다!
-
898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9:37:07슈엘과 칼리아에게 전용 스킬이 지급됩니다.
[역행] - 마틴의 회중시계는 거꾸로 간다. / 4턴간 차징. 차징기간동안 다이스 식은 반절로 줄어듦. 차징 이후 1턴간 팀원 전체가 다이스를 한꺼번에 두 번 돌릴 수 있음. -
899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9:38:44야호 밤이다! 여러분 다갓 최대최소 +10씩 해주세요! ><
-
900 루나주 (5175931E+6) 2018. 6. 22. 오후 9:39:26그리고 오오오오오 슈리아 스킬 간지나요!!!!(애광봉)
(반응레스쓰러 후다닥) -
901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39:51루나 [HP:510] :
해련 [HP:510] :
앨런 [HP:510] :
레이안 [HP:510] :
칼리아 [HP:510] :
06/제르마 [HP:510] :
카운티아 [HP:510] :
세에레 [HP:510] :
샤론 [HP:510] :
사파이어 [HP:510] :
타니스 [HP:510] :
크롤리 [HP:510] :
루치페르 : -245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6034
3페이즈 / 2턴 -
902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40:51엗....엄청난 스킬이잖아...?! (동공지진) 이..일단 발동해야겠군요...!
-
903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9:41:00.dice 190☆260. 맞나?0.0
-
904 카운티아 (043639E+57) 2018. 6. 22. 오후 9:42:51"......"
제대로 방해하는데 성공한것은 아닌듯 했습니다. 그보다 저 남자.. 생각보다 대단한, 아니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은 페르신을 한번 흘끔 봤다가는 총을 꺼내들었습니다.
"이럴땐 제가 3급인게 한탄스럽네요."
여성은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dice 190 260. = 231 -
905 칼리아 (8692433E+6) 2018. 6. 22. 오후 9:43:12자신의 건블레이드를 가리키면서 역행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그 말에 칼리아는 자신의 건블레이드를 바라보았다. 이것으로 역행이 가능하다고? 그렇다면 그 힘.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 하지만..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하는 도중, 해가 지는 것이 그의 눈에 보였다. 그리고 변화한 그의 모습. 그것을 바라보며 그는 작게 혀를 찼다. 제대로 피할 수 없이 그 공격을 맞으며 그는 이를 악물었다. 빨래..힘들겠네. 이거. 피 엄청 나잖아.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화살을 떼어내려고 하며 디어를 바라보았다.
"신의 고귀한 뜻? ....집어치워. 뭐가 신의 고귀한 뜻이냐? 터전을 가꾸었으니까 알아서 꿇으라고? 어리석고 우매하다고? 그래. 나는 어리석고 우매하지.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고, 살기 위해서 안한 것이 없고, 그리고 상처받고 쓰러졌지. ...그것이 신의 뜻이라고?"
앞으로 달려가며 그는 그의 몸에 건블레이드를 찌르려고 하며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그 '역행'을 시도하려고 시도했다.
"신의 뜻이건 뭐건...내 자유를 방해한다고 한다면...!! 그 신의 뜻도 꺽어주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힘을 이용해서...!!"
이내 그의 왼쪽 눈의 시계바늘이 12시에서 3으로 이동했다. 똑딱...똑딱....
//
차징 발동 - 1/4
.dice 95 180. = 118 -
906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44:40루나 [HP:510] :
해련 [HP:510] :
앨런 [HP:510] :
레이안 [HP:510] :
칼리아 [HP:510] : -118
06/제르마 [HP:510] :
카운티아 [HP:510] : -231
세에레 [HP:510] :
샤론 [HP:510] :
사파이어 [HP:510] :
타니스 [HP:510] :
크롤리 [HP:510] :
루치페르 : -245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5685
3페이즈 / 2턴 -
907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45:05엣 4턴간 차징하네요. 어쩌지...
-
90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45:37어....그냥 그대로 써도 되지 않을까요? 딱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
909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46:09악 10분 남았다!! 그냥 써야겠어요...
-
910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9:46:10베르투스의 그녀는 자신의 목에 걸려있는 만화경 목걸이를 꾹 쥐었다.
나를 영원히 카논으로 남기기 위해서, 나의 빛을 빼앗아...
그녀의 눈 앞에서 한 순간이나마 옛 장면들이 스쳐지나갔다.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온통 시뻘겋게 물들어서는, 눈이 아플정도로 시뻘겋게 물든 과거의 기억들이 덮쳐왔다. 어째서 이런 순간에?
미소가 사라졌다. 이를 악 물고선 마치 디어를 노려보듯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당신같은 사람이... 신의 뜻을 운운할 자격은 없어."
이내 그에게 달려들어 검은 것을 휘둘렀다.
.dice 190 260. = 226 -
911 06/제르마-디어의 목을 치자! (6207333E+5) 2018. 6. 22. 오후 9:46:50"그래서. 알든 모르든 댁같은 양반에게 죽잖아?"
그거 한 번 했다고 쪼글거리는 06-물론 같은 몸을 쓰는 제르마도 숨이 가파지고 온몸이 후들거리며 식은땀이 흘렀다. 오. 그래. 무려 저 미친놈 하나 목 따겟다고 신의 버프를 받고 동료의 버프까지 받아도 고작 이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뭘 어쩌라는 말인가?
어차피 돌아갈 수 없는데.
그는 무지막지한 화살비 속에서도 어딘가 피할곳을 찾아 몸을 날리며 디어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dice 180 250. = 239 -
912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9:47:16.dice 190 260. = 206
-
913 블라디미르 앨런 (4278074E+5) 2018. 6. 22. 오후 9:47:54준비한 보람이 있었다-
하늘에서 부터 떨어지는 수십개의 화살. 대상은 모두였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날아오는 화살은 얼마 없었지만 방패를 전개했음에도 몇몇 화살이 그의 갑옷을 스쳐 지나갔다.
감싼 에이트는 무사할까 하는 생각에 슬쩍 돌아보는 그 순간. 투구에 정확히 화살 하나가 날아 들어왔고. 기사는 잠깐 비틀 거렸지만 다시 정신을 잡고 방패를 고쳐 잡았다.
"다친 곳은?"
짧게 물어보고 다시 검을 쥔 손에 힘을 준다. 신, 신 정말 시끄러운 땅이다 닉스는.
'아아 닉스- 멋진 땅. 주신의 은혜를 받은 땅. 찬란하고 아름다운 장소'
'내가 죽을 장소, 그리고 내가 살아나갈 장소.'
화살비가 그치자 기사는 빠르게 전개를 회수하고 검끝을 디어에게 겨눈 뒤, 천천히 팔을 뒤로 당기듯 움직였다.
[블라디미르 앨런에게 묻겠다. 너는 로열나이츠의 자식인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너는 장미 가문을 섬기는 기사의 자식인가?] [그것 역시 아닙니다]
[아하 그렇다면 성기사단의 자식이로구나] [그마저도 아닙니다. 저는 평민의 자식이였으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운명에 질려 탈주한 겁쟁이입니다]
[그런데 그것 참 이상하구나-. 네가 지루하다고 여긴 그 농사는. 한 기사가 그토록 바라던 운명인데.. 평화로운 그 운명을-]
이미 충분히 지치고 더이상 힘도 없을텐데. 어째서인지 정신은 멀쩡했다. 지난 날만 하여도 죽을 날 만을 기다려왔는데.
지금은 이유를 모르지만 살고 싶다. 내가 죽는다면 누가 죽어버린 동료들을 기억해줄까- 누가 앞으로 힘들 창조주의 명을 따를까? 누가 울고있던 조각을 달래줄까.
기사는 한 발자국 앞으로 뻗으며 나아갔다. 어깨에 박힌, 무릎에 박힌 화살이 아플법도 하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고 그 상태로 신을 향해 검을 내질렀다.
"불나방이 아니라. 플로의 평민이다."
.dice 230 300. = 241 -
914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9:48:07"당신은 뭘 잘 모르시는군."
루나는 비뚤어진 웃음을 지으면서 소총 대신 권총을 손에 쥐고, 다른 한 손으론 기다란 검을 뽑아들었다.
"신의 뜻을 거역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단 말이지."
거침없는 돌진, 조증의 루나는 그랬다.
새하얀 월인은 달빛을 은은히 반사해내며, 홍백의 쌍월을 빛냈다.
깔깔, 간드러진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밤, 내 시간이다!"
.dice 190 260. = 217
//애광봉은 멀까...0ㅁ0 -
915 사파이어 - 뻥이요! (211541E+59) 2018. 6. 22. 오후 9:48:24디어의 몸이 고장난 인형처럼 이리저리 뒤틀리고, 같이 참전한 동료들이 그 틈에 맹공을 퍼붓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디어의 몸은 계속 회복되기를 반복됩니다.
"역시 저만 강해진 것 같진 않지만...그래도 역시 이걸론 약한 걸까요?"
그 과정을 지켜보며 사파이어는 중얼거리다, 다시 정신을 집중하여 마법 시전을 준비합니다.
"그렇다면...다시 한 번!"
해가 지면서 변하는 그의 모습을 봄에도 두려움 없이, 마법진을 작동시키며 크게 외칩니다.
"뻥-이요!"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시전합니다.] -
916 타니스 (6100186E+5) 2018. 6. 22. 오후 9:48:26신의 고귀한 뜻을 거역해? 그녀로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제 주인의 심기를 거스르는 이들은, 하물며 그것이 신이라고 하여도, 이 한 목숨 바쳐 기꺼이 그에 대적할 준비가 되어있거늘. 그녀는 디어의 외침에 실소를 흘렸다, 그리고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나 왼손에 총을 들어 조준했다.
.dice 190 260. = 254 -
917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49:24>>914 애옹이 야광봉...? (아무말
-
918 레이안 (2812129E+5) 2018. 6. 22. 오후 9:50:55"레이안, 준비해 냥!
화살은 쏟아지고, 네코마타의 일격으로 놈에게 찔렀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나설 차례다. 다시 아바타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몸의 주도권이 나에게 다시 넘겨진다. 이제 복수의 시간이다. 나의 복수가 아닌 저 폭구에게 쓰러진 이들에 대한 복수를. 단도에 부정을 모은다. 아니, 부정을 부른다. 저 폭군에게 죽은 억울한 이들의 원한을, 가족을 잃었을 이의 분노를, 모두 부정의 형태로 모은다. 영매사는 다리가 되어주어야 한다. 억울하게 죽은 이와, 잔혹하게 죽인 이 사이의. 부정이 쌓이고 쌓여 단도가 아닌 오른팔을 전부 뒤덮는 검푸른 안개가 되었을 무렵, 다시 한 번 디어의 심장을 향해 칼날을 박아 넣는다.
"영매사 레이안, 죽은 이들의 원념을 빌려 부정하노라!"
.dice 380 520. = 445 -
919 크롤리 (3678096E+5) 2018. 6. 22. 오후 9:52:30수많은 화살이 쏟아진다고 하더라도 그 고통을 제대로 느낄수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몇번 날아드는 화살을 잡아챌 뿐이었지.
제 앞에 선 것이 무엇이던 상관 없었다, 다시 도끼를 들어올렸고 몸을 들이받으며 날로 찍어내리려 했을 뿐.
.dice 210 280. = 271
-
92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53:11그냥 다음 턴에 디어가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
-
921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9:54:06" ...... "
너는 잠시 상처를 추스르며 결계를 펼쳤다.
지금은 잠시 호흡을 늦춰야 할 때다, 시위를 당길 팔의 힘이 조금 모자라니까.
너는 깃발을 꽉 붙잡고 결계를 펼치며 디어의 외침을 들었다.
" 아무런 것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 이에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어도 감흥은 없습니다. "
고작해야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느끼기 위한 자기 위로 수준일 뿐이면서.
너는 감은 눈에 힘을 준 채 디어의 마지막 말을 받아치듯 강하게 이야기한다.
" 신의 힘을 다룬다고 그대의 뜻이 신의 뜻은 아닙니다, 신이라고 해서 죄가 없는 이들을 싸그리 죽일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계속 지껄여보시지요, 이미 그대는 그대가 내뱉는 말에 알맞은 자이니. "
결계는 완성되었다.
//다음 턴 다이스
.dice 190 260. = 244 -
922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55:19루나 [HP:510] : -434
해련 [HP:510] : 방어식 412
앨런 [HP:510] : -482
레이안 [HP:510] : -445
칼리아 [HP:510] : -236
06/제르마 [HP:510] : -478
카운티아 [HP:510] : -462
세에레 [HP:510] : -452
샤론 [HP:510] :
사파이어 [HP:510] : [편린]
타니스 [HP:510] : -508
크롤리 [HP:510] : -542
루치페르 : -49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1750
3페이즈 / 2턴 -
923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55:44>>918
음...? 제 스킬은 다이스 최대최솟값 자체를 2배 하는 게 아니라, 최종값에서 곱하기 2배 하는 게 아니었나요...? -
924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56:18x2 계산하는거 은근 힘ㄷ (폭발
-
925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9:56:21>>923 딱히 큰 차이는 없습니다.
미리 적용하냐 나중에 적용하냐일 뿐. -
92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56:27네. 아마 제가 알기로도....
-
927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57:09물론 해련주 말대로 그다지 차이는 없긴 하지만요...!
-
928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9:57:33어... 다음 턴에 진짜 디어 죽겠는데욬ㅋㅋㅋㅋ
-
929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9:57:58물론 결과값을 두 배 한다면 무조건 짝수로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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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9:58:05음 역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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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58:23음..시간의 힘은 다음에 써보는 것으로...! 아무리 봐도 다음턴에서 살긴 글렀습니다. 한 턴에 2000씩 떨어지는데 저기서 어떻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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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9:58:32몸 상태가 이제야 좀 잡히네요.. :3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할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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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레이안 (2812129E+5) 2018. 6. 22. 오후 9:58:36계산기님의 일을 덜어주기 위한 큰그림입니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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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9:58:40체력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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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9:58:58앗 백야주 어서오세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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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9:59:12아앗 백야주 어서오세요!! 몸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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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9:59:24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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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9:59:49어서오세요
-
93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9:59:51어서 오세요! 백야주...!! 이제 좀 괜찮아지셨나요..?
근데 생각해봤는데 말입니다. 역행이 되면....어... 그러니까...아군에게 걸려진 버프 같은 것도 역행이 되어서 다시 적용되는 것일까요? 그러니까.. 어..2배 데미지를 2번 넣는다거나...(??) -
940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00:07디어 체력이...0ㅁ0
백야주 어서오세오!! -
941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00:37백야주 어서와요!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931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했... -
942 카멜리아주 (5841275E+5) 2018. 6. 22. 오후 10:01:07갱신합니다. 이벤트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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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10:01:11응응 저는 괜찮아요:3 이제야 두통도 좀 잡혔으니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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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10:01:35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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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10:01:35>>939 다이스 자체를 두 번 굴린다고 했으므로..
버프가 걸린 다이스를 두 번 굴리는 게 되겠군요. -
946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01:39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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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10:01:54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948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02:13>>939 어라...그러게요?
액티브 스킬이랑 겹치게 되면 어떻게 판정될련지... -
949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02:15내용2
내용2
내용2
"......"
샤론의 얼굴에 난처한 기색이 어렸다. 분명 제대로 들어갔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공격은 조금도 소용이 없었다.
나는 껍데기. 싸울 때 할 줄 아는 건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르는 것 뿐.
그 와중에도 귓가로 파고드는 말에, 샤론은 작고 가늘지만, 놀랍도록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 터전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죽이거나 억누르고 괴롭힌 시점에서, 생색을 낼 여지는 사라지지 않았나요?"
샤론은 검을 쥔 손에 꾹 힘을 주었다.
"우연히 살아가게 된 터전이 당신들의 것이라고 해도..."
샤론은 어깨를 관통한 화살을 뽑아내고, 화살이 스친 뺨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 땅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얌전히 당신들에게 짓밟히고, 다른 사람들이 짓밟히는 걸 그만 둘 정도로, 나는 무력하지 않아!"
스스로에게 되뇌듯 외치며, 샤론은 다시금, 적의 허리로 자신의 껌을 찔러들어갔다. 재생하더라도, 몇번이고, 몇번이고 덤벼주겠다는 결의를 담아.
.dice 190 260. = 249 -
95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02:37앗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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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해련 ◆JAJ1SR6rm. (6733194E+5) 2018. 6. 22. 오후 10:03:07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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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03:09앗 생각한 색이 아닌데다 엉뚱한 것까지...
어서와 백야주! -
95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03:20>>945 ...역시 그럴까요? ...경우에 따라선 생각보다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서포트 기술이...(흐릿) 이..일단 나중에 레주에게 물어봐야겠군요!
>>948 음..음...조금 무서워졌습니다... -
954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03:32카멜리아주도 안녕~
-
955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03:39카멜리아주 어서오새오!
-
956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10:03:58루나 [HP:510] : -434
해련 [HP:510] : 방어식 412
앨런 [HP:510] : -482
레이안 [HP:510] : -445
칼리아 [HP:510] : -236
06/제르마 [HP:510] : -478
카운티아 [HP:510] : -462
세에레 [HP:510] : -452
샤론 [HP:510] : -498
사파이어 [HP:510] : [편린]
타니스 [HP:510] : -508
크롤리 [HP:510] : -542
루치페르 : -490
[여섯번째 사도] 디어 : hp. 1252
3페이즈 / 2턴 -
957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10:04:41카멜리아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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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09:27역시 숫자가 깡패로군요...! 한 턴만에 4000이 삭제되었어...
-
959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09:46
>>949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오타도 났네
그만>가만 -
960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10:10:27이럴땐 플레이어중 아무나 하나를 붙잡아서 받는 피해를 공유시킨다면 공격이 멈출지ㄷ(끌려간다)
-
961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10:11:13>>960 그건 아르네의 능력..(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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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06/제르마-디어의 목을 치자! (6207333E+5) 2018. 6. 22. 오후 10:11:41백야주 카멜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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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10:12:13>>961 녜..?(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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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12:15결계...에도 2배가 되던가요? (자기 스킬인데 자기가 헷갈림)
되면 좋겠지ㅁ... -
965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12:58>>960-961 (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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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10:13:30>>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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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13:40>>961 ...(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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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13:57>>960-961 (동공비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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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10:18:02>>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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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19:00>>961 ..........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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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10:19:14뜬금없지만 메이플 재밌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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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10:19:38참가 가능입니다!
여러분! 디어 별명이 좀비애오!!!
+3000 가즈아!!! -
973 06/제르마 (6207333E+5) 2018. 6. 22. 오후 10:20:39>>961....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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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21:24.....거기서 또 3000을 회복해요...?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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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22:07안이 회복이라고요?(벌떡)(동공팝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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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06/제르마 (6207333E+5) 2018. 6. 22. 오후 10:22:14>>972 끼아ㅏㅏㅏ아ㅏㅏ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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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10:22:31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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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22:453000이라고라?!?!?!?!
-
979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22:464000을 깍아놓았더니 3000을 회복하다니.... 와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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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22:54>>972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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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타니스주 (6100186E+5) 2018. 6. 22. 오후 10:23:31하지만 다구리에 칼리아의 역행까지 더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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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23:58우왕...재생능력 짱먹는군하...(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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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24:10칼리아의 역행 쓰려면 아직 3턴이나 더 필요하기에.....(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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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24:48이거 디어전...생각보다 오래가겠는데요...?(동공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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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사파이어주 (211541E+59) 2018. 6. 22. 오후 10:25:34>>984 그러게요....
-
986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10:29:20좀비다 좀비...(흐릿)
-
987 이름 없음 (0618651E+5) 2018. 6. 22. 오후 10:30:11저어... 여기 시트를 낼까 생각하는 레더인데요...
플로로 시트를 내려고 열심히 짜고 있었는데 문득 믿을 보니 시트가 닫혀 있어서요 ;ㅁ;
이 인간 캐릭터 외에는 다른 시트로는 생각이 나는게 없어서 인데 부탁드릴수는 없을까요..? -
988 그대여, 이 피를 지우고 나아가라. (3550081E+6) 2018. 6. 22. 오후 10:31:13>>987
으음...음...음음....
...넵, 알겠습니다. 열심히 짰다면야...':3c -
989 이름 없음 (0618651E+5) 2018. 6. 22. 오후 10:32:34>>988
으아 감사합니다..!
일단 시트스레에 인코를 남겨야 겠네요! -
990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34:03확실히 천단위로 재생하는 건 꽤 무서워^q^ 버프덕에 싸울만하긴 하지만
-
991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36:04오오! 축하드립니다...!! 예약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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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세에레 (8644628E+5) 2018. 6. 22. 오후 10:36:45예비신입분 통과되기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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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06/제르마 (6207333E+5) 2018. 6. 22. 오후 10:37:49파이팅 예비신입! 시트로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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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Luna T. Kundabuffer (5175931E+6) 2018. 6. 22. 오후 10:38:36예약자분 시투 기대하고 있겠슴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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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슈엘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39:49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이 상황이 다 끝나면 칼리아로 돌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시간의 힘을 잘 다루기 위해서 훈련하는 칼리아라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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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10:40:08버스터콜을 이후로,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두가 경계합니다. 그 이유라 함은.
디어의 목걸이가 빛나며 그가 비틀거리고 일어났기 때문이지요.
>>>>>>>>>>>>>>>>>>>>>>>>>>>>>>>>>>>>>>>>>>>>>>>>>>>>>>>
정주행하다 건져온것입니다만. 저 목걸이가 수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삐릿 삐릿)
하지만 공격했을시에 큰 반응이 없던걸로보아. 그저 공격만으론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삐릿)
직접 끊으려고 시도를 한다던가 어떻게 해야할지도 (삐릿) -
997 샤론 (2505181E+6) 2018. 6. 22. 오후 10:40:13예비신입 축하해! 빠르게 통과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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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10:40:18January 10th, Box tree, 참고 견뎌냄.
갱신합니다. -
999 계산기 (043639E+57) 2018. 6. 22. 오후 10:40:5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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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백야주 (3537301E+6) 2018. 6. 22. 오후 10:41:13예비 신입분 꼭 만나요!>:3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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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신시아주 (586114E+61) 2018. 6. 22. 오후 10:41:14헛 터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