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391576>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11. 이름 (1001)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2018. 6. 19. 오후 3:59:26 - 2018. 6. 21. 오전 11:49:19
-
0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3:59:26※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9247470/
-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
"이름이 없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그리하다면 내 이름을 내릴터이니...그래, 너를 아이르 오르카라 명하겠다."
"황공하옵나이다."
먼 과거, 너희들은 나를 온세라 불렀으나 굳이 그 사실을 말하고 싶지는 아니하였다. -
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43:06사파이어주가 새 판에 안착합니다!
-
2 카운티아주 (1567292E+5) 2018. 6. 19. 오후 4:43:48갱신해요
-
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44:14떡밥 하나가 풀리니 다른 떡밥들이 줄줄히 풀리네요...
그러고보니 페르신이 카운티아와 조우했을 때 언급한 이름이 하나 더 있었죠...?
루엘란이던가요...? -
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44:33카운티아주 다시 안녕하세요!
-
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45:22아니 풀리는 게 아니라 나온다고 해야할까오
샤론주는 잘 건너오셨으려나... -
6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4:54:36생각지도 못하게 되돌아온 감사하다는 말에, 샤론의 녹색 눈동자는 의아함을 품고 덥수룩한 앞머리 안에서 사파이어를 바라봤으나, 이내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보다 안전한 곳도 찾기 힘들겠지만, 확실히... 며칠 전만 해도 몰랐던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는 건 꽤 적응을 요하는 일이죠."
자신과 엇비슷한 처지인 듯한 사파이어의 말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심리적 거리감이 줄어든 듯, 샤론은 평소의 말없는 모습과는 달리 확연히 보통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샤론은 문득 깜빡하고 자신의 출신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입을 열어 말을 잇는다.
"참, 저는 닉스 출신이에요. 사에 영지에서 왔고요. 그리고... 부족하지만 바느질을 좀 할 줄 알아서, 수선이 필요하시다면 맡겨주세요."
티 안나게 고치는 건 잘 하거든요. 그렇게 말하며, 샤론은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
쓰는 사이에 터졌다! 하지만 모바일이라 살았지! -
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58:04아앗 다행이네요...!
-
8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5:02:57컴이어도 메모장 쓰니까 안전하긴 하지만!;3
온세라면 나 시트 통과될때 장깐 나온 이름이네, 그게 오르카였기나...! -
9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후 5:07:07[기사가 휴일을 보내는 법]
평소라면- 기본적으로 아침은 토스트와 베이컨 그리고 달걀로 시작했을 것 이다.
홀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먹으며 하루를 준비하는 휴일은 매우 값지다. 하지만....
'붕-방!'
"젠장 캐럿. 자는데 위에서 날뛰지 말라고 했잖아-"
최근의 휴일은 많이 망가졌다. 배가 고프다고 날뛰는 토끼 아침밥을 챙겨주기 위해 느긋한 아침은 불가능하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골골 거리며 아침밥을 챙겨주면 자연스럽게 내 아침밥도 챙기게 된다.
'달걀- 달걀-♪'
기대하는 마음으로 달걀을 찾-
찾...찾...
'없다? 왜???? 달걀이 왜 없지????'
혼란스러운지 흔들리는 그의 자색 눈동자. 주먹을 꽉 쥐고 뺨을 잡아당겨 보지만 달걀은 없다.
붉은색의 머리카락을 긁적이며 달걀의 행방을 찾아보지만...
"이럴 때는 어떠- 아 그래 루치페르 경에게 (루치페르 : 아 진짜.. ㅡㅡ) 아니 루치페르 경에게도 무리겠지 달걀은.."
"우선 범인을 찾자."
휴일의 이른 아침.
기사의 휴일은 시작부터 혼란스러웠다-
간단하게 사복을 입고 머리를 긁적인 기사는 사건현장을 다시 방문했다. 눈에 보이는 단서들은 (1) 공작의 깃털 (2) 하얀색 머리카락
" .... 그 공작이? 왜? 어째서???? "
" 공작의 꼬리깃으로 보이는 것은 색이 있지만 하얀색 머리카락은 - 설마 그 공작이 자기 낭자애와 같이 훔친건가???"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계속) -
10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5:09:20"그건 그렇죠. 게다가 이젠 그냥 보는 것도 아니고 함께 싸워야 할 사이니까요?"
사파이어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 샤론의 출신지를 듣습니다.
"그렇군요. 알겠어요, 기억해둘게요."
사파이어는 샤론이 미소지어보이면서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찾고 있는 사람에 대해 물어볼까 했는데, 그래봤자 의미 없겠네요. 사에 영지가 고향이며 마찬가지로 망명자 출신이라면, 역시 이 분도 새언니의 어머님, 즉 예비 장모님을 보지 못했을 확률이 클 테니까요.
그러므로 그 대신, 사파이어도 그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저는 마법을 익히는 중이에요. 닉시의 정신 조종이 아닌, 다른 플로의 마법을 수련하는 중이랍니다." -
1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10:54>>8 앗 그렇네요...! 메모장 편하죠.bb
>>9 앨런ㅋㅋㅋ... -
12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후 5:13:11어쩔 수 없지. 귀찮지만 직접 찾아서 조사하는 수 밖에.
밖으로 나가긴- 어?
"투구가 사라졌어.."
갑옷은 그대로 있지만 사라진 투구. 앨런은 그 자리에 주저 앉으며 자신의 휴일에 대해 한숨을 내쉬었다.
그 시각 투구는-
[? 와 캐럿이다 캐럿! 그런데 엄마 캐럿이 이상한 투구를 굴리고 있어!]
[어머 그것 참 신기하네....??]
--------
'가면을 쓸까? 아니 그건 칼모씨와 캐릭터가 겹친다.'
'그럼 마스크? 아니야 그것도 아니야. 오히려 수상해'
'.... 완전히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건- 그래 차라리 이게...'
투구를 쓰지 않고 스팀펑크를 돌아다니는 건 처음이기에 앨런은 혹시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봐 주위를 연신 두리번 거렸다.
'날개도 없고 평범한 인간으로 보이니 플로인으로 보이겠지? 범인 찾는건 나중으로 하고 우선 달걀부터 얻자..'
[?? 어.. 저기..]
"무엇이지? 아, 아니. 무슨 일이십니까."
[그..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평소에 신세지고 있던 마을 아주머니다. 가끔 달걀을 주시는 친절하신 분이지.
까마귀 가면을 갸웃거리시는게 아무래도 날 수상하게 여기는 것 같다.
"아뇨 그 달ㄱ-"
[달?]
"-"
여기서 달걀이라고 말하면 틀림없이 플로 기사라고 생각하시겠지. 일단 자리를 피하자..
(아마도? 계속) -
1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15:03앨런은 과연 달걀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3c
-
14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5:27:50함께 싸워야 할 사이, 라는 말에 샤론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저 함께 지내거나 행동을 같이 하는 것 뿐 아니라, 서로에게 등을 맡겨야 한다면, 더욱 신뢰가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기억해두겠다는 사파이어에게, 다시금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적어도 작은 곳에서나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내심 안도하던 샤론은,
닉시의 마법과는 다른, 플로의 마법을 배우고 있다는 사파이어의 말에 흥미가 생겼는지, 앞머리 사이로 초록색 눈동자를 반짝 빛냈다.
"플로의 마법은 어떤 마법인가요? 플로에도 마법을 쓰는 분들이 계시다는 건 들었지만 어떤 마법인지는 모르고 있었어요." -
15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5:28:39앨런 달걀로 얼마나 유명하기에ㅋㅋㅋㅋㅋ
뒷내용 기대된다. (팝그작) -
16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5:37:32신입이 왔습니다!!!!!!!!!!!!!
-
17 노바주◆PQCbGY0KG. (5408448E+5) 2018. 6. 19. 오후 5:38:14그렇다! 신입이 왔다!!!
-
18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39:17안녕하세요, 레이안주로 돌아왔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
19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5:39:26갱신합니다.
-
20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5:42:20신입하고.
안신입이군여. (아재개그)
다들 어서와요.
그리고 카라멜주도 어서오세요 -
21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5:44:24반가워 노바주 레이안주! 소심한 칼잡이 껍데기 겸 복수귀? 샤론을 굴리는 샤론주라고 해:) 잘 부탁해!
그리고 안녕 카멜리아주~ -
22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5:44:30마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자 샤론이 눈을 빛내며 묻는 말에, 사파이어는 천천히 배운 것을 떠올리며 설명합니다.
"플로의 마법은...그러니까, 마력, 신성력, 마나 3가지의 힘 중에서 마나를 사용하고요,
음...그냥 온갖 걸 다 해요. 공격 수단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있고, 통신 마법도 있고, 기타 등등..."
정작 사파이어가 저번 디어전에서 쓴 건 한 손으로 셀 정도밖에 안 되지만 말입니다. 사파이어는 그 사실을...애써 외면합니다.
대신 큰 거 하나 쓸 수 있으니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요.
"물론 전투에 도움이 되는, 전력을 강화시키는 마법도 있어요. 저도 그런 걸 쓸 수 있답니다."
조금은 자부심을 가지고 말합니다.
//신입분이 오셨군요.
물론 루치페르의 쌍욕은....이쪽도 각오하고 있습니다...(먼산) -
2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46:10안녕하세요 노바주, 레이안주!
탐정 지망생(?)인 대마법사의 제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 사파이어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
2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5:46:34그나마 류의 쌍욕보단 루치페르가 낫습니다.
류: 니 애비 사이러스.
루치페르: 맞는 말이라 더 빡치네? 낭자애 새끼가 진짜..
류: t^-^ (코리안 캔디) -
25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47:08다들 반가워요!
-
26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47:38아니 류 패드립 클래스가...
-
27 해련 ◆JAJ1SR6rm. (7988602E+5) 2018. 6. 19. 오후 5:48:01갱신합니다.
-
2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48:02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막레는 잘 받았습니다...!! 해련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29 해련 ◆JAJ1SR6rm. (7988602E+5) 2018. 6. 19. 오후 5:48:29슈엘주도 수고하셨습니다.
-
30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5:48:41(졸면서 답레 쓰다가 터진 걸 몰랐다)(답레는 날아갔다)
백야주 갱신입니가.. 앗 시닙! 어서와오!! 붕방거림을 맡고 있는 백야의 오너 백야주애오! 그리고 오늘 백야주는 자꾸 잠에 취합니다.. 갱신하고 잠드는 게 몇 번째지...(흐릿) -
31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5:48:47류와 루치페르는 사이가 좋은건가요 안 좋은건가요!
그보다 백설공주 영입으로 류 낭자애 포지션 흔들리는데 서열정리 안하나요! (호기심) -
3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48:54보아하니까 신입분이 계시는 모양이로군요! 음..반가워요! 노바주! 그리고 레이안주는 이전에도 계셨었고....음...아무튼 저는 이 스레에서 무슨 포지션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상한 포지션 하나 담당하고 있는 슈엘의 오너 슈엘주입니다! 잘 부탁할게요!
-
33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5:49:05그리고 일상 돌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34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5:49:12슈엘주 해련주 백야주 어서오세요!!!!!
-
3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49:27어서 오세요! 백야주! 아앗....괜찮으신가요?!
-
3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49:53>>24 (동공쌈바)
해련주 슈엘주도 어서오세요!
근데 이렇게 보니 확실히 사파이어가 뽑은 게 대박이었군요... ㅇㅁㅇ;; -
37 노바주◆PQCbGY0KG. (5408448E+5) 2018. 6. 19. 오후 5:49:56모두들 잘부탁해요!
그런가... 류와 루치페르가 쌍욕의 양대산맥이라 보면되는거로군! -
3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51:01>>30 백야주 안녕하세요!
아니....그리고 피곤하면 주무시러 가세요...ㅠㅠㅠㅠ -
39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51:32>>31 낭자애라면 레이안도 있습니다(?)
-
40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51:47백야주 어서와요.
-
4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52:23낭자애가 한 명이건 두 명이건 세 명이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각자의 개성인 것을...!
-
42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53:05>>41 그건 그렇죠!
-
43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5:54:21류와 루치페르요..? 친하면서도 서로 좀 복잡히 얽혀있습니다.
2기 당시 용제가 폭주하자 류의 친동생을 루치페르가 죽여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심판자들의 공식 흑역사입니다.
그리고 서열정리를 하면 역시 류가...이기죠.. -
44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5:54:43갱신이에욥
시닙분들이시구나! 다들 안녕하세요~
공기 세-레주에요~
레이안주는 어서오시구! -
45 해련 ◆JAJ1SR6rm. (7988602E+5) 2018. 6. 19. 오후 5:55:08다들 어서오세요.
-
4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55:11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43 ......복잡하군요. 그거...(흐릿) -
47 노바주◆PQCbGY0KG. (5408448E+5) 2018. 6. 19. 오후 5:55:23슈엘주 혜련주 백야주 그리고 세에레주도! 반가워요!!! 전투력0의 전력을 맡을 예정인 노바주입니다! 잘부탁해요! 그리고 백야주 피곤하시면 주무셔야!!
-
4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55:49>>43 (동공쌈바22)
-
49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5:55:53그니까..음...폭주 완화의 제물로 비쳤습니다. 네.
-
50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5:56:17저는 괜찮답니다...!!
이제 잠에서 깨야죠! 오늘 내내 계속 졸리웠기도 하고...(흐릿)
않이 그리고 NPC들...(동공지진) -
5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56:49>>47 무슨 소리죠? 2명을 지정해서 공격력을 2배로 만드는데 전투력이 0라니...그럴리가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전투력이 가장 안 좋은 것은 다이스 운이 안 좋다 못해 극악을 달리는 칼리아거늘...!
-
52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5:56:54어서와요 세레주.
세레주는 공기가 아니에요!
붉은 신님 하고 세레 짱짱 강하고! (앨런 : 눈도 안보이고(소근))
그림 도 짱짱 잘그리시고! (앨런 : 세레 눈도 안보이고(소근))
그리고 그리고.. (앨런 : 누ㄴ - (그만)) -
53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5:58:04아무튼 제가 인사를 놓쳤을 수도 있는데 오신 분들, 계신 분들, 시닙분들 반가워오!
-
54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5:58:56레이안 : 영매술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지. 첫째는 대지에서 사자의 원을 사용하는 것, 둘째는 직접 사자나 사령을 강림시키는 것, 그리고 셋째는...직접 두들겨 패서 사지로 보내버리는 것이라네.
-
5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5:58:58>>44 어서와요 세에레주!
>>47 ....노바의 마법과 사파이어의 마법을 뒤바꾸면 밸런스가 딱 맞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ㄱ...
(*사파이어는 장미의 이능까지 보유함) -
56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5:59:11>>43 (동공 지진)
>>51 다이스가 낮다고 했나...!!(액티브) -
57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5:59:55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시험이 끝나니까 살 것 같네요. -
5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01:01>>52 맞아오 세에레주는 공기가 아니에오...
세에레 덕분에 파티원들이 보스전에서 개막 즉사하지 않는거에요!라고 생각하시면...? -
5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01:43오오! 시험이 끝나셨습니까! 정말로 축하합니다! 카멜리아주!
-
60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01:45세-레는 공기가 아니애오! 진짜 공기는 백야쟝인걸요...(흐릿)
-
6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02:29>>57 앗 시험 끝나셨어요? 축하드려요!!
-
6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02:33왜 다 공기라는 거야! 이 스레에 공기가 어디에 있어요!! (흐릿)
-
63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6:02:36아니 어째서 백야가 공기인거죠!
-
64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6:02:49>>60
백야도 공기 아니에오!!!
백야쟝 일단 귀여움 담당이고 (앨런 : ?)
그리고 무중력 스파이럴 재밌고 (앨런 : ??)
그리고 싸움도 잘하잖아요 투석! (앨런 : ????)
아 앨런 방해하지마. -
65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6:03:10>>55 속임수가 메인인 마술사와 진짜 마도사의 차이입니다(?) 그나저나 장미의 귀족대단하잖아...
>>57 카멜리아주도 반가워요! 시험끝나신거 축하드립니다!
세에레도 백야도 공기가 아닙니다!아직 단한번도 출현하지않은 노바야말로 진정한 공기다!!! -
66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03:50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앨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멜리아주 시험 끝난 것 축하드립니다!
저는 저녁 먹고 다시 올개오! -
6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04:11다녀오세요!! 백야주!!
-
6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04:36아직 누가 공기라고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기사들처럼 껍데기들에게도 뭔가 생길 것 같아오... -
6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08:22사파이어주의 말씀에 극히 동감하는 것이 아직 스레 극 초기이기도 하고.... 사실 공기냐 아니냐는... 아직 구분할 수 없기도 하고...(끄덕) 그리고 공기가 되는 캐릭터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열심히 뛰다보면 무엇이라도 생기기 마련이지요!
....저도 슈엘이 시간의 신과 계약을 맺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고..(흐릿) -
7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09:46>>65
그럴까오... 사실 사파이어도 전투 목적으로 마법을 배우는 게 아니니까요? 평타도 이능력으로 때리고...
마법을 배우는 것도 사실 가장 큰 이유가 플로의 세계관상 마법으로 도구를 대체하거나 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므로...
>>66 네, 맛밥하시고 오세요! -
71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6:10:13백야주 다녀와요!
-
72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18:06인간/평민/기사 등의 경우는 초기 스킬을 덜 주는 대신 특수한 특성이 붙을 확률이 커지는 쪽으로 밸런스를 맞춰두신 것 같으니,
역시 한참 두고볼 필요가...(끄덕끄덕)
근데 샤론주는 어디로 가셨을까오.... -
73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6:19:16백야주 다녀오세요!!!
>>70 오오! 생계형 마도사였군요!!!! -
74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6:19:23"아, 닉스에 과학기술이 있다면 플로에서는 마법이 과학기술의 역할도 하는 거군요. 종류도 여러가지고..."
잠시 플로에서 망명하는 동안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의식하고 신기해할 정신도 없었기에, 어느 정도 긴장이 풀어진 지금에 와서는, 사파이어가 설명해주는 것들이, 샤론에게는 신기하게 와닿았다.
전력을 강화시키는 마법을 쓸 수 있다는 말에, 샤론은 그 또한 흥미로웠는지, 다시금 덥수룩한 앞머리 사이로도 충분히 보일 정도로 눈을 빛냈다.
"전력을 강화하는 마법이라... 멋지네요. 전투중엔 전투에 집중해야겠지만 그래도 사파이어 씨가 마법을 쓰시는 모습은 보고 싶어질 것 같아요."
접할 일이 많지 않았던, 닉스의 정신조작 마법이 아닌 플로의 마법을 직접 보는 것은, 샤론으로서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집 오느라 늦었다... 백야주 다녀와~ 그리고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
75 샤론 - 사파이어 (7946354E+5) 2018. 6. 19. 오후 6:21:40>>72 미안, 집 오느라 늦었어ㅜ 10분이면 도착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걸렸네OTZ
아직 메인 스토리도 극초반이고 지금은 창조신님 버프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껍데기한테도 뭔가 생기겠지!222 -
76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22:35
-
7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23:36>>73 생계형이라기보다는 탐정 개업 준비용...같은 느낌이랄까요.
위키의 저 마도사 호칭은 가칭이에오...나중에 바꿀거에오....
>>74 앗 그랬군요! -
7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23: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런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24:15어서 와요! 샤론주!!
-
8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24:38>>75 아뇨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토닥토닥
-
81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6:24:50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6:24:51>>76
이 연성을 앨런주가 좋아합니다.
세-레는 역시 전투에서 보여주는 차분함과 연성에서 보여주는 모습(광기)가 달라서 조아요! -
83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25:04반가워요 샤론주!
백야는 봐줄지도 모르지만 세-레쟝은 얄짤없는거에요 -
8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25:29하여튼 어서와요 샤론주!
>>7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5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6:25:32가차없는 세에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6:26:13>>83
역시 사이좋은 플로 파견단!! (아니다)
세-레쟝의 자비없는 모습을 동경해! -
87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26:57그보다 이름이 오타났..(흐릿)
>>82 그것은 세에레주가 혼파망을 너무 조와하는 사람이라그런지...
???
그렇습니다 이 스레에 공기는 없따! -
88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6:27:57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 !! 탐정이라! 언젠가 돌리는게 기대되네요!!!
그렇다면 저는 일이있어서 이만! 3시간쯤 뒤에 만나요! -
8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28:26그래요! 다들 전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다구요! 그러니까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슈엘 말고는 공기가 없어요!!
-
9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28:39안녕히 가세요! 노바주!!
-
91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6:29:02아니 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
>>80 양해해줘서 고마워;w;
다들 안녕~ -
92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30:06노바주 다녀오세요!
플로 파견단은 서로를 헐뜯는걸로 우정을 과시합니다
세에레: ?
세에레주: 루치페르랑 류를 봐 :)
세에레: (납득) -
93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6:30:34레이안 : 네코.
네코마타 : 냥?
레이안 : 개나리로 날아가는 나비의 나풀거리는 낧갯짓 이라고 해보게.
네코마타 : 개냐리로 냘아가는 냐비의 냐풀거리는 냘갯짓!
레이안 : 귀엽군. -
94 해련 ◆JAJ1SR6rm. (7988602E+5) 2018. 6. 19. 오후 6:30:39헐뜯으면서도 관계가 유지된다는 건 그만큼 친하다는 이야기죠.
갱신합니다. -
95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30:47>>89 슈엘도 가정주부(?)라서 존재감이 뿜뿜인것이에요
-
96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6:31:29>>93 레이안... 대체 무엇을!
해련주 어서와요! -
9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31:35어서 오세요! 해련주!!
>>92 .......(납득(끄덕끄덕)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군요...!! (엄지척)
>>95 아닛...가정주부라니..!! 집사입니다..!!(??) 물론 그게 그거지만..! -
98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6:31:45노바주 잘가~
>>89 유일무이한 집사님의 존재감이 있잖아ㅋㅋㅋ -
99 앨런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6:32:30>>93
-
(앨런주 : 침착하자 앨런주야. 저 개그에 그대로 받아치면 위험하다. 더이상 앨런이라고 불리지 않고 앨러러닝 같은 이상한 칭호로 불릴꺼야)
(앨런주 : 이미 여러가지로 망가졌는데 더 이상 망가지면 초반에 음울한 분위기가 사라진다고...)
귀엽네요! 네코마타! -
100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6:33:30해련주 안녕~
-
10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33:46>>98 집사님 잘 등장하지도 않아요..! (절레절레)
-
102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6:36:13"아마도, 그런 것 같네요."
사파이어는 눈을 빛내는 샤론의 모습에 싱긋 웃습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이렇게까지 기대하시니...수련을 너무 게을리해선 안 되겠어요. 아마 샤론 씨도 언젠가는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러니까, 함께 강해져요. 잘 해 보아요, 우리."
의욕 넘치는 표정으로, 양손을 들어서 주먹을 꽉 쥡니다.
//앗 노바주 안녕히 가시고 해련주 어서와요!
그리고 슈엘=칼리아이므로 결국 이 스레에 공기는 없는 것입니다!! -
10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37:19네코마타 귀엽네오...
-
104 해련 ◆JAJ1SR6rm. (5310586E+5) 2018. 6. 19. 오후 6:38:42다들 반갑습니다.
-
105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6:45:37>>101 >>102 옳소옳소!
-
106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47:41백야주 갱신이애오:3
-
10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6:47:58백야주 어서와요!
-
10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49:33어서 와요! 백야주!!
-
109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52:06모두 반가워요!
-
110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7:03:08"네, 저도 열심히 수련해서 사파이어 씨나 모두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같이 힘내요."
팀 안에, 검을 쓸 줄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런 생각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누는 기분 좋은 대화에,
샤론은 편안한 얼굴로 입가애도 살짝 미소를 띠며, 자신도 사파이어를 따라 양손에 힘을 주어 주먹을 쥐었다.
그대로였다면 껍데기인 자신을 없애려 하는 사람들을 미처 피하지 못해 죽어갔을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자신이 찾을 수 있었던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사파이어와 대화를 나누면서 든, 또 다른 생각은 어쩌면 가장 안전한 곳 이상의 곳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샤론은 이 쯤에서 다른 이야기를 꺼내도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소소하게 궁금해하고 있었던 사항이자 이야깃거리를 질문으로 꺼내놓았다.
"사파이어 씨는 여가시간엔 무엇을 하면서 보내시나요?"
//안녕 백야주~
샤론주는 잠시 저녁먹고 올게! -
11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7:03:29음 샤론주 혹시 이 레스 보시면 죄송하지만 이쯤에서 킵해도 될까요...
하루종일 지박령 흉내를 내었더니 어쩐지...눈이 피로해져서...... -
112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7:03:57앗 타이밍...! 맛저녁하시고 오세요!
-
11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04:09다녀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사파이어주는 푹 쉬세요...! ;w;
-
11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7:06:58음 일단 이번 답레만 드리고 쉬러 나가야겠어요, 곧 저녁먹을 시간이기도 하고.,.
-
115 샤론 - 사파이어 (7405761E+5) 2018. 6. 19. 오후 7:08:52>>112 >>114 응, 푹 쉬어! 무리하지말구...(토닥토닥)
그럼 정말 저녁 밥먹으러...(총총총) -
11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12:54다녀오세요!! 샤론주!!
-
11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7:14:41>>115 네, 고마워요. 맛밥하시고 오세요!
-
118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7:20:05"아마 다른 분들도 각자의 이유로 노력하고 계실 거에요. 후훗."
사파이어는 샤론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누군가와 이렇게 오랫동안 수다를 떨어본 건 그 언니와 친해진 이후로 오랜만...아니, 그렇게 오랜만도 아니네요. 그래도 어쨌든 즐겁긴 합니다.
여가시간엔 무엇을 하면서 보내냐는 질문에는...
"그냥 쉬거나, 책을 보거나, 주변을 살피거나...그런 느낌일까요. 샤론 씨는 여가시간에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나요?"
대답과 함께 역으로 되묻습니다.
///물론, 이 뒤에 더 이을 내용이 생각나지 않으신다면 이 다음에 '앗 수다떨면서 산책하다보니 한 바퀴 다 돌았다! 이제 다시 아지트로 들어갑시다.'라는 느낌으로 막레 주셔도 됩니다... -
11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7:20:48그러면 저도 이만 저녁 먹고 좀 쉬러 가볼게요...
다음에 봐요! -
12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23:46일단 슈엘주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
12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48:39식사를 마친 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122 카운티아주 (2961193E+5) 2018. 6. 19. 오후 7:50:54갱신
-
123 레이안주 (9827456E+5) 2018. 6. 19. 오후 7:51:18다들 어서와요!
-
12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57:28카운티아주와 레이안주 둘 다 안녕하세요!
-
125 카운티아주 (2961193E+5) 2018. 6. 19. 오후 8:08:52뿌요!
-
126 신시아주 (0532908E+5) 2018. 6. 19. 오후 8:08:52.. 갱신하고 가요..
-
12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8:14:30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어...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기운이 없어보이는데 힘내세요....
-
128 카운티아주 (2961193E+5) 2018. 6. 19. 오후 8:15:06(걱정
-
129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8:50:35갱신합니다
-
130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8:52:33갱신하겠습니다.
-
13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8:53:25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와 해련주!
-
132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8:53:53반갑습니다.
-
133 이름 없음 (7062772E+5) 2018. 6. 19. 오후 8:53:57갱시이인~
느른해진다... -
13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8:56:52음..음...누구실까요? 일단 어서 오세요!
-
135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00:29아앗 나야! 매번 새 스레마다 이름칸을 까먹네...
-
13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01:49아닛! 6제주였군요!! 어서 오세요!!
-
137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14:42시트스레가 갱신되서 보고 왓더니... 뉴비들 많아...! (감격) 다들 환영해!
-
138 카운티아주 (2961193E+5) 2018. 6. 19. 오후 9:16:45어서들오세요
-
139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18:30슈엘주도 안녕! ...언제느 스레에는 슈엘주가 있는 기분이야.
-
14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18:52아니요!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1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20:15>>140 슈엘주는... 이 보트의... 귀감되는... 지박요정이야...
-
14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23:31아닙니다. 아닙니다. 저는 요정이 아닙니다!
-
143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25:42그러면 음.... 언제나 기지에 상주해 있는 슈엘같은 슈엘주로!
...어? -
14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28: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요!!
-
145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31:44음 슈엘주가 얼마나 슈엘주다운지에 대하여? 아니 어 잠깐 생각할수록 이상해!!
-
146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9:38:29지박요정인 슈엘주와 슈엘주인 슈엘주가 공존하는 이 상태를 슈뢰딩거의 슈엘주라고 칭한다(?)
노바주가 약속의 3시간만에 재갱신이다!! -
14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0:34어서 오세요! 노바주!!
-
14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1:4510시 쯤에 일상을 한번 구해볼까...살짝 생각중입니다....! 사실 지금도 손이 비지만 그래도 10시가 깔끔할 것 같아!
-
149 이름 없음 (0679236E+5) 2018. 6. 19. 오후 9:42:53(소심(빼꼼
-
150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9:43:39슈엘주도 반가워요! 돌릴까 생각중이시라니 첫타자에 입후보합니다!
-
15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3:47>>149 어라? 누구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
152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9:43:57>>149 게 누구냐!!!
-
153 이름 없음 (0679236E+5) 2018. 6. 19. 오후 9:48:07어... 거진 반년만에 시트 내본거라 떨리네요 ;ㅅ;
시트 통과는 진즉에 됬지만 이제서야 인사드리는 신입 타니스주입니다(꾸벅(큰절 -
15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9:09아닛...이게 누구신가...! 같은 가면을 쓰는 캐릭터인 타니스주가 아니던가...! 안녕하세요! 이 스레에서 무슨 포지션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되게 이상한 포지션 하나 담당하고 있는 슈엘의 오너인 슈엘주입니다! 반가워요!
-
155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49:19>>149 혹시 아직 시트 검사를 기다리는 시트스레의 뉴비쨩이야?!?! (꺄아아아!)
앗 노바주 어서와!
....일상이라... 백야주랑 돌리다가 멈췃으니 일상도ㅗㄹ리기 애매하다데스... -
156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9:49:24!! 어서와요 타니스주! 신입이라면 저도 마찬가지! 통과된 지 몇시간, 긴장감 0의 마술사를 담당하고싶은 노바주입니다! 잘부탁해요!
-
157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9:51:08>>155 우워ㅓ어ㅓㅓㅓㅓ...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다음기회를 노리는 수 밖에!!!
-
158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9:52:15>>154 앗 가면 친구 슈엘...! (이거아님(슈엘주:????
핫 저도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꾸벅 -
159 레이안주 (9554473E+5) 2018. 6. 19. 오후 9:52:58집이다! 갱신합니다!
-
160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9:53:44타니스주 어서와!!!!
...음... 백야주 답례를... 전 판에서 못 찾은 것도 있으니 굳이 하자면 멀티가 가능하긴하지만 일단 슈엘주가 입후보를 했으니 관전할게. -
16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53:47>>158 정확히는 가면을 쓴 것은 칼리아...(속닥속닥) 그렇다고 합니다! 잘 부탁할게요!
>>159 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
162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9:56:33>>155 엇.. 시트 검사를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뉴비쨩은 맞습니다! (??
여튼 반가워요 6제주!!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333!!
>>156 네넹 노바주 저도 잘 부탁드려요!! -
163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9:59:24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레이안주!! 방금 막 들어온 따끈따끈한 신입은 아니고 좀 쉰(...) 신입 타니스주입니다 잘부탁드려요!!
-
164 레이안주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01:56다들 어서오시구!
슈엘주 사람 없다면 레이안이랑 일상 어때요! -
165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10:03:17이야ㅇ아아아 갱신이에요!
또 신입분이다! 어소와요 어서와!! -
16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3:5310시고 일상을....어어...근데 지금 찌르는 분이 일단 두 분인가요? 일단은 노바주가 가장 먼저 찔렀으니까 노바주에게 먼저 묻겠습니다!
-
167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04:11레이안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타니스라고 하니 계속 타노스가 생각나는게... 타니스도 화나게 하면 무언가 절반이 사라지는건가...
-
16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4:18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169 레이안주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05:14세-레주 어서와요!
-
170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06:24세에레주도 어서오세요!!!
>>166 음... 이왕이면 셋다하면 좋겠지만 그리하면 꼬일수도 있으니... 오늘은 레이안주와 돌리시는건 어떠십니까!! -
17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7:34음. 딱히 어느 쪽도 상관없긴 합니다! 누구랑 돌리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으니 말이죠! 그렇다면 다이스로 정하겠다..! 이게 제일 공평하겠지!
.dice 1 2. = 2
1.노바주
2.레이안주 -
17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8:13그렇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돌려보도록 하죠...! 어차피 레이안은 칼리아를 모르니까 슈엘 고정일테고 말이에요.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면 될까요?
-
173 레이안주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09:19>>172 넵 다이스로 정하죠!
-
17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10:07.dice 1 2. = 2
1.슈엘
2.레이안 -
17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10:24선레는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슈엘은 아지트에서 일하고 있을테니 말이에요.
-
176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11:35세에레주 어서와!
...어 잠깐... 두 사람이 다 모집중이던거야?!
만약 노바주 아직 있다면 지금도 가능할까?!
>>167 (칠까 말까 망설이던 드립) -
17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13:27어..일단은 제가 먼저 구했고, 거기에 노바주가 첫타자로 입후보 한다고 했고 그 이후에 레이안주가 사람 없으면 자신이랑 돌리자고 했고...10시 되어서 일상 돌리려니까 찌른 이가 2명이고...다이스를 굴리니까 이렇게 나왔고...대충 이런 느낌이랍니다.
-
178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16:37>>176 당연! 선레는 다이스로 괜찮으십니까!!!
-
179 레이안 - 슈엘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19:48"엮은 눈보라
고운 목도릴 땋아
그일 주노라."
[뜻을 모르겠어 냥.[
친우의 부탁으로 플로 파견단에 합류 했거늘, 어찌하여 친우는 보이지 않고 홀로 노니는가. 나의 묘에게 물어도 답을 얻지 못하니, 이 어찌 딱한가. 스팀펑크에 도착했을 때의 감상평은 제쳐두고, 우선 친우놈이 던져준 약도를 따라 가 보았지만, 새 도시라 그러한 것인지, 대관절 이 장소가 맞는지 모르겠더라. 허나 인생의 절반은 용기이매, 문은 두드려야 열리는 법. 하는 수 없이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실례하오.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아지트가 맞소?" -
180 레이안 - 슈엘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19:48"엮은 눈보라
고운 목도릴 땋아
그일 주노라."
[뜻을 모르겠어 냥.[
친우의 부탁으로 플로 파견단에 합류 했거늘, 어찌하여 친우는 보이지 않고 홀로 노니는가. 나의 묘에게 물어도 답을 얻지 못하니, 이 어찌 딱한가. 스팀펑크에 도착했을 때의 감상평은 제쳐두고, 우선 친우놈이 던져준 약도를 따라 가 보았지만, 새 도시라 그러한 것인지, 대관절 이 장소가 맞는지 모르겠더라. 허나 인생의 절반은 용기이매, 문은 두드려야 열리는 법. 하는 수 없이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실례하오.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아지트가 맞소?" -
181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20:01>>165 세에레주 안녕하세요!! 저는 (귀엽지는 않은) 신입 타니스주에요 잘 부탁드려요!! (꾸벅
>>167 노린 건 아닌데 듣고 보니까 그렇네요ㅋㅋㅋㅋ(영화 알못
타니스를 화나게 한다고 뭔가 절반이 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
>>176 앗.. 아아... -
182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23:41>>178 다행이네! 그럼 다갓님!
.dice 1 2. = 2
1. 노바 2.6제 -
183 6제주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24:29나군! 노바주, 원하는 상황 있어?!
-
184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25:11
-
185 슈엘 - 레이안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26:28하늘이 밤으로 물들고 있었다. 일을 마치고서 그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나중에 자기 전에, 내일 아침 식사 준비를 적당히 하기 전, 그에게 찾아온 휴식시간이었다. 집사의 일이라는 것이 본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이것저것을 다 해야하는 법이었기에, 그는 조용히 기지개를 켜며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하지만 이내 문이 열리는 것이 보였다. 누군가가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돌려 문을 바라보았다.
".....?"
하지만 보이는 것은 누굴지 모르는 이였다. 일단 등 뒤에 날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닉시는 아니었다. 닉시가 아닌 이가 이곳에? 아. 또 황자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얼마나 사람들을 데리고 온 거야? 속으로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눈앞의 그에게 꾸벅 인사를 올렸다.
"확실히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아지트가 맞습니다. 그리고 도련님은 어디의 누구신지 여쭙겠습니다. 누군가를 찾아오셨습니까? 날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곳에서 오신 분 같은데 혹 플로인이십니까?"
플로인인지의 여부는 그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날개 없는 이가 이곳으로 찾아왔다.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그로서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플로에서 온 이였다. -
186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28:52>>183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
187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32:20그러고 보니 합류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그냥 자연스럽게 레지스탕스 아지트로 안내 받아서 갔다고 하면 되려나... -
18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33:57음...캐릭터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단 레주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일상은 합류했다는 가정하에 돌리면 되는 거니까요!
-
189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37:24>>188 넵, 레주 오시면 한 번 여쭤봐야겠네요!
일상은 지금 무리고... 일단 스레를 정주행해서 대략적인 스토리 흐름을 알아와야겠슴다! -
19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38:31>>189 아앗...! 위키의 스토리 란으로 가면 대충 어떤 느낌으로 흘러갔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191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40:54>>190 보긴 봤는데 아직 정리가 안 된 스토리도 있는 것 같아서요! 스레 수도 많지 않고 이벤트 부분만 골라서 읽으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거에요 :>
-
192 레이안 - 슈엘 (9554473E+5) 2018. 6. 19. 오후 10:44:58"아 제대로 찾아온 것 같구려."
마중나온 이는 상당히 미청년이라 부르기 좋은 인상을 가진 이였으매, 붉은 머리와 푸른 눈의 조화가 마치 노을진 하늘과 바다를 보는 것 같았더라. 청년의 말로 보아하니 이곳이 내가 찾던 장소가 맞는 모양이고, 굳이 의심의 날을 세울 명분또한 존재치 않으니, 제대로 도착한 것이 맞는 모양이더라.
"소개가 늦었구만. 본인은 레이안이라고 하는 이인데, 친우의 소개로 플로를 떠나 이곳에 왔소. 본인은 영매사이고..."
[나는 레이안의 계약령 네코마타라고 해 냥, 잘부탁해냥!]
이런 성질 급한 아이로고, 내가 소개하려 했건만 그새 자신의 소개를 해 버렸구나. 어깨 위에서 새하얀 털의 친우가 나타났다 다시 사라지는 걸 보며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다시 내 약우를 소개하는 일일 뿐이로다.
"허허, 워낙 성질이 급한 아이니 양해 부탁드리오. 방금 소개했다시피 본인은 영매사로서 네코마타라 불리는 아이를 계약령으로 데리고 있소."
//하얀털의 노란 눈의 고양이가 어깨 위에서 자기소개하러 나타났다 사라진거에요! -
19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45:57>>191 앗..그러고 보니 피코크 부분은 정리가 안 되어있네요. 음.... 그냥 간단하게 피코크 쪽 스토리를 정리하자면.....
피코크의 영지에서 파티를 하게 되었고, 레지스탕스 멤버들이 귀족들의 파티장을 뺏어서 귀족으로 변신해서 파티장에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파티를 잘 즐기고 있는데 사실 여기서 등장한 주요인물들이 워낙 많아서...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흘러가다가 파티를 즐기는 피코크를 제거하긴 했는데 그게 알고 보니 피코크의 카케무샤. 즉 가짜였고... 진짜 피코크가 나온답니다. 피코크와 사랑을 나누는 백설공주라는 이가 등장하고... 아무튼 백설이를 살려주는 조건 하에, 피코크가 아군으로 들어오고 그런 느낌으로 흘렀답니다.
그 다음이 디어인데, 디어의 영지로 찾아가니 수많은 이가 죽어있었고, 막 들어오라는 듯이 포탈이 열러서 들어갔는데...여기서 이제 다 갈라져서 1:1 대전을 하게 되고 각자 승리를 해서 나오니까 디어와 만났고 전투를 했어요.
그런데 일단 한번 물리치니까 디어가 빠칭 하고 각성해서 신의 힘을 써서 슈엘을 제외한 아군이 전원 즉사해버렸답니다. 슈엘은 마틴이라고 해서 NPC가 있는데 호루라기를 주면 소환할 수 있어서 소환 삐익 하니까 마틴이 가드해줘서 슈엘만 살아남았고... 음...아무튼 즉사한 이들은 창조신님이 나타나서 저 사슴을 죽여라! 하면서 버프를 걸어주면서 살아났고, 슈엘도 시간의 신이었던 마틴과 계약을 맺어서 버프를 받고 다시 싸우게 된다...
딱 여기서 디어전이 끝났답니다. 대충 정리하면 이런 느낌이에요! -
19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0:49:33사파이어주가 갱신하고 갑니다...
깜박 잠들었었네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191
개인적으로는 시트스레에서 각 시트 통과시마다 스레주가 남기시는 레스들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종종 스토리 및 npc들과 전용 이벤트들의 떡밥이나, 세계관에 대한 단서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타니스의 것에 현 영주가 등장했던 것처럼요. -
195 슈엘 - 레이안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50:26친우의 소개로 플로를 떠나서 여기로... 꽤나 태평하네. 그것이 그의 첫 느낌이었다. 이어 어깨 위에서 나타난 고양이로 보이는 무언가가 자신의 소개를 하면서 사라지는 그 모습에 그는 순간 당황했다. 아니. 뭔데? 방금 나왔다가 사라진 고양이 뭔데?! 유일하게 나타난 오른쪽 눈이 크게 흔들렸다. 영매사...? 그럼 방금 그거 귀신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 당황을 하다 그는 애써 미소를 지었다.
"아하하. 그렇습니까? 저는 레지스탕스 멤버들을 서포트하는... 간단하게 집사 일을 하는 슈엘 크레프트라고 합니다. 지금 이곳엔 없지만, 칼리아 형님의 지시로 레지스탕스 여러분들의 생활을 보좌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만약 지낸다고 한다면, 필요할 시 저에게 말을 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른쪽 팔을 접어 꾸벅. 집사가 인사를 하는 것처럼 인사를 하는 그 모습이 상당히 능숙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처럼... 이어 그는 어쩌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 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황자님이 있는 곳으로 가보시겠습니까? 여기로 막 왔다고 한다면, 한낱 집사인 저보다는 황자님과 이야기를 나누셔야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일단 레지스탕스를 이끄는 이는 바로 파이퍼 황자였으니, 그를 만나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대답을 기다렸다. -
19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50:51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
19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0:51:22그럼 전 2만.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
198 06/제르마-노바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52:45"하! 하하-! 내가아... 승리했다 이거야아!"
"으아... 어질거려어질거려 제르마아아...!"
평소라면 단 한 잔도 마실 수 없던 제르마였건만, 오늘은 왠일인지 6에게서 승리하여 간만에 온 몸이 술에 취해 열이 오르고 이리저리 헤롱거리는 감각을 느끼며 웃었다.
한 편, 이번에는 막지 못 한 06은 분하기도 하고 몸이 멋대로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 상당히 무서워서 심하게 울먹였다.
그렇다. 이들은 지금 타인의 입장에서 볼 때 혼자 독한 술 한 병 들고 울다가 웃다가 하는 것을 반복하며 바닥을 구르다가 갑자기 짠짠! 하면서 춤을 추는 미친 취객으로 보이는 것이다.
"으아... 그래 그래. 알았어. 해장은 해야지이!"
그리고 술에 꼴아박은 제르마는 술에 취해 주변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노바를 보자 빠하하! 하고 웃으며 다가가 말을 걸었다.
"민트요거트 요정이다! 민트요정! 안녕! 민트요정! 아이스크림 어디있는지 알아?"
...원래의 그라면 이정도까지 먹진 않겟지만, 그간의 금주와 금연생활로 심각하게 알콜이 고팟던 제르마가 일으킨 이 끔직한 일에서 우리는 한 가지를 배울 수있다.
[이기지도 못 할 것이라면 술은 곱게 먹고 그만하자.] -
199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0:53:14사파이어주 어서오시고 잘자요!!!
벌써 3명인가!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게 흐르네요!!! -
200 06/제르마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53:24늦어서 미안해...
-
201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54:18>>193 허미 정말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슈엘주 ;ㅅ;!!! (점핑큰절 백만번
대충 그렇게 흘러간거군요!! (눈반짝
>>194 사파이어주 어서오시고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33
그리고 네! 레주 코멘트들은 방금 시트스레 정주행하면서 몇 개 읽었답니다! 떡밥... (두근(기대 -
202 타니스주 (0679236E+5) 2018. 6. 19. 오후 10:54:52는 사파이어주가 가셨어..! 안녕히 가시고 좋은 밤 되세요!!
-
203 06/제르마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55:27앗 사파주 어서오고... 잘가!
-
204 카멜리아주 (7680297E+5) 2018. 6. 19. 오후 10:57:33갱신합니다.
-
205 06/제르마 (7062772E+5) 2018. 6. 19. 오후 10:58:35어서와 카멜리아주!
-
206 레이안 - 슈엘 (9554473E+5) 2018. 6. 19. 오후 11:02:03"허허, 견실한 청년이로세. 내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하이."
그나저나, 레지스탕스라는거 은근히 없을 듯 하면서도 있는게 많단 말이지. 무기며 집기, 각종 잡화까지. 다만 영매사가 오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지, 주술 용품이 좀 부족해 보이긴 하나, 그 정도 물품도 구비 못할 정도로 본인이 가난한 것도 아니니, 이정도로 갖추고 있단 것 만으로도 만족 하는 것이 좋을 터이다. 무릇 욕심은 인을 해하고, 끝끝내 파멸로 몰아넣어 그 꼴을 희롱하는 악일 뿐이로다.
"흠, 짐도 풀지 않고서 황자를 곧 만나는 것은 실례인 듯 하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쓸 방으로 안내 해 주겠는가?"
기왕이면 우리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창가쪽 방으로 부탁하네. 젊은 이에게 짧은 소고를 덧 붙여, 내 약우가 삐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잊지 않았다. -
20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03:49아앗....잠시 톡이 와서 하고 오니 레스가 엄청나게 쌓였어...! 아무튼 사파이어주는 안녕히 가시고 카멜리아주는 어서 오세요!!
-
208 노바- (5408448E+5) 2018. 6. 19. 오후 11:10:29“음! 아쉽게도 아이스크림은 없지만 몸을 삼등분 하는거라면 할 수 있는데. 어때?”
방금 전부터 왠지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기에 몰래몰래 들어와봤지만 이상하다기보다는 기괴해 보였다. 멀쩡해보이는 사람… 이라기에는 어폐가 있다. 그냥 어떤 책에서 본 것 같은 미묘하게 범인은 당신이라고 하는 순간 베일이 벗겨질 것 같은 누군가였다. 거기에 인격장애인건지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서 웃고있으면 솔직히 피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그리고 민트색은 맞지만 요정은 아니야. 세기의 천재 마술사라고 불러주면 감사하겠지만!”
그녀에게서 풍기는 진한 술 냄새 때문에 방금 전까지 마시고 있던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지금 이렇게 말해도 어차피 이런 만취상태에서 깨어나면 필름이 끊길테지. 깨고 나면 다시 한번 찾아갈까. 한병으로 이렇게 취할정도면 들고 있는 저건 분명히 미친듯이 독하겠지. 아무래도 다음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주면 준비가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공연은 실패하기 마련. 애초에 술을 마시지 않는 나로서는 이해 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어때? 맛없는 민트 아이스크림은 그만두고 민트색 마술사의 엄청나게 대단한 마술쇼로 해장하는건?”
최근에는 공연을 잘 하지 못한 것도 있고 해서 살짝 욕구불만 상태다.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난 공연을 할 겸 온 거지만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고 애초에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어 있어서 제대로 흥도 안나는걸. 혹시 몰라서 아지트 구석구석에 간단한 장치는 해 뒀지만. -
209 노바- (5408448E+5) 2018. 6. 19. 오후 11:10:58앗... 이름칸이...
노바 - 06/제르마로 봐줬으면 합니다! -
210 슈엘 - 레이안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12:15"쓸 방이라고 했습니까? 그 곳이라고 한다면..."
창가의 방이라.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며, 그는 왼쪽 눈에 차고 있는 검은색 안대를 정리했다. 혹시나 흘러내리면 안되니까. 일단 이 안대에 대해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방에 대해서 생각했다. 방은 어디가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따라오라는 말을 한 후에, 천천히 앞으로 향했다.
"아하하. 그건 그렇고 그 고양이는...유령인가요? 갑자기 사라진 것이 신기해서 말이죠. 영매사라고 한 것도 그렇고 말이죠. 그건 그렇고, 도련님은 무슨 일로 이곳까지 오셨나요? 이곳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는 아니랍니다. 굳이 플로에서 여기까지 온 이유가 있나요?"
친우의 소개. 그렇다면 그 친우는 이 전장으로 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건데, 그저 피식 웃음만이 나왔다. 이런 전장에 와서 좋을 것이 뭐가 있다고...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발걸음을 멈췄다. 이어 어느 한 문을 가리켰다.
"이 방을 쓰시면 될 듯 합니다. 도련님." -
211 레이안 - 슈엘 (9554473E+5) 2018. 6. 19. 오후 11:25:00"뭐 정확히 말하면 네코마타는 사령일세. 보통 사람이 죽으면 원혼, 귀신, 지박령이 되고, 신령이나 정령이 죽으면 악귀나 사령이 되는걸세. 헌데, 신령이나 정령이 언제 죽는줄 아나? 잊혀지고 아무도 찾는 이가 없을 때 죽는다네. 그 죽음의 찰나에 원망이 가득하다면 사령은 악귀로 타락하게 되는 것이지."
[ 맞아냥, 레이쨩이 없었으면 악귀가 될 뻔 했어냥~ ]
네코마타와의 인연은 젊은 치기에 저질렀던 강령의식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나를 찾지도 않고 더이상 아무도 날 모른다며 분노와 원망에 차 울부짖던 네코마타를 거두어 계약으로 나의 약우로 들인 것도 어언 삼 십여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다. 이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지. 본디 시간이 흐르면 힘들고 무서웠던 것도 낡고 녹슬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뿐이다.
"플로에 온 것은... 삼십 년 지기 친우가 말하더구만, 다시한번 자유와 평등을 찾는 여정을, 플로가 아닌 닉스에서 해보지 않겠느냐고. 그리고 네코마타의 식견을 넖혀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젊은 시절의 피가 끓어서 말일세, 허허."
담소를 나누며 발걸음을 놀리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까지 왔더란다. 금세 방안으로 들어가 [레이쨩, 여기 너무 좋다냥!]이라며 들뜬 네코마타를 보고 있자니 나조차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안내 고맙네 젊은이,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이."
//막레 주셔도 되고 레이안에게 질문 하는 식으로 더 이으셔도 됩니다! -
212 06/제르마-노바 (7062772E+5) 2018. 6. 19. 오후 11:27:58"...몸이 폭발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마치 모 초등학생이 연쇄살인을 빙자한 추리를 벌이는 때마다 진범이라고 쓰고 누명이라고 읽히는 사람처럼 생긴 06은 삼등분이라는 말에 귀를 쫑긋거렸으나 제르마는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그는 지금 이렇게 기분이 좋아진 김에 하이하게 커피나 당분을 좀 빨아주면 좋겟다고 생각할뿐입니다. 아. 물론 마술 공연도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으러면 마술사 언니로 불러줄게! 하지만 이거 미안한걸~ 난 지금 관심은 없는데."
술에 취해서 몸을 비틀거리며 부슬부슬 웃는 제르마는 이정도나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에서 처음 보이는 사람을 곤란하게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이렇게 맥없이 꺾여버려서 제 몸을 가눌 수 없게 만든 것이 분한것인지 자꾸 반항을 하는 06을 달랠만한 것이 필요해져서 말한다.
"저기... 그러면 아무것도 없는 모자 안에서 물이 나온다거나 그런건 없어? 나 너무 놀랄만한건 무리지만 그정도로 서프라이즈하면 엄청 즐길 자신이이이....있는데."
저도모르게 바닥에 엎어져 버리자 엎어져 버린 김에 앉으며 제르마는 노바에게 주문을 하였다.
...사실은 그 모자 안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꿀배음료가 나오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
213 슈엘 - 레이안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29:09한마디로 귀신이라는 거잖아!! 슈엘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저 전문적인 용어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귀신이라는 것이겠지. 자신도 모르게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래도 나쁜 귀신은 아니겠지. 그럴 거야. 그럴 거라고 믿고 싶어. 아니. 나는 아무도 믿지 않는데? 순간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아니, 난 귀신이 무서운 것은 아니야. 스스로에게 자기 최면을 걸며...
이어 그는 막 들려온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30년 지기 친우라. 닉스에서 자유와 평등을 찾는 여정. 그 말에 그는 고개를 숙이고 피식 웃었다. 정말...별 참견쟁이가 다 있군. 그런 느낌이었다. 하긴, 그것은 플로의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입을 열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젊은 시절의 피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제법 나이가 있는 모양인데 무리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하하.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은 정말로 중요한 것이니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말이죠."
목숨이 끊어지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숨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잘 부탁한다는 그의 말에 그는 꾸벅 고개를 숙였다.
"저는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이가 아니기에, 레지스탕스 여러분들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혹시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찾아와주시고,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말을 해주셨으며 합니다. 도련님. 그럼...저는 이만.."
꾸벅. 집사의 인사를 올리며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자. 저 자는 또 어떤 힘을 지니고 있을까? 나름 기대를 하면서 돌아가는 그의 미소가 썩 밝은 미소는 아니었다.
//음...뭔가 막레가...되어버렸네요...? 어어... 일단 수고하셨습니다...! 레이안주! -
214 레이안 (9554473E+5) 2018. 6. 19. 오후 11:31:00수고하셨습니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슈엘...귀엽네요(?)
-
21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34:40슈엘: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하하. ....그냥...그겁니다. 그냥...그런 겁니다! 네! 그런 겁니다! 아하하하!
-
216 노바-06/제르마 (5408448E+5) 2018. 6. 19. 오후 11:40:53“아이고! 그러면 안 되겠구만! 뭐, 지금이 아니라도 상관없으니까 언제든 부탁해도 돼.”
욕구불만이전에 문제다. 원하지 않는 관객 앞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공연을 하기가 조금 그렇지. 애초에 음악이 없으니 흥도 별로 안날테고. 그러고보니 술취한 관객에는 안좋은 추억이 있었다. 공연 중에 토해서 엄청났었지…
“물이라… 뭐, 그 정도는 상관없어. 비둘기는 오늘 휴식 중이거든.”
말이 들리는 것과 동시에 모자를 벗어 팔을 집어 넣었다. 분명히 이정도는 아무런 문제 없이 꺼낼 수 있다. 수통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니까 말이지. 한번 텅 비어있는 모자 속을 취객에게 한번 보여주고는 뒤적거리기를 몇 초, 가죽으로 되어있는 작은 수통이 모자 속에서 나타났다.
“자, 속임수도 트릭도 전혀 없습니다!!! 놀라셨다면 우레와 같은 박수를!”
한번 양팔을 벌리며 포즈를 잡고는 얌전히 앉은 취객의 옆에서 수통의 뚜껑을 열어 건냈다. 뭐, 이정도는 충분히 괜찮겠지.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이라도 꺼내야 하는 걸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지간한 거라면 이미 준비가 되어있지.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죽이라 그런지 넣어두면 녹아버려서 어릴때만 몇 번 했지만…
“어때, 마법이랑은 전혀 다른, 속임수도 트릭도 존재하지 않는 마술은 말이야!!” -
217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45:24
-
218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45:51아무튼 갱신이에요!
-
21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46: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저 만화는 진짜 언제 봐도...! ㅋㅋㅋㅋㅋ 어서 와요! 세에레주!
-
220 노바-06/제르마 (5408448E+5) 2018. 6. 19. 오후 11:48:56세에레주 어서와요! >>217 (한방에 이해)
-
221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53:12훗(콧대가 하늘을 찌르고 우주에까지 도달한다)
-
222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248235E+59) 2018. 6. 19. 오후 11:55:16갱신합니다. :)
-
223 노바주 (5408448E+5) 2018. 6. 19. 오후 11:56:04어서와요 캡틴!!!
-
224 레이안 (9554473E+5) 2018. 6. 19. 오후 11:56:42어서와요 캐ㅐㅂ틴!!
-
22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58:22어서 오세요! 캡틴!!
-
226 세에레주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59:03어, 어어..
어서와요 캡틴!! -
227 레이안 (9554473E+5) 2018. 6. 19. 오후 11:59:42레이안(네코마타) : 냐아아앙~(골골송)
-
228 06/제르마-노바 (9799205E+5) 2018. 6. 20. 오전 12:00:47//수고했어 레이안주 슈엘주!//
"뭐 여기는 대기타는 양반들도 많으니까 환영할 사람들도 많을거야?"
순식간에 상체가 몇십도 기울어지며 말하는 제르마는 슬슬 옛날에 자신이 좋아하던 감각들이 돌아오자 역하게 좋은 기분이 들어서 웃었다. ...이래서 보그카를 많이 마시는 모 거대한 나라의 평균 수명이 그렇게 지랄맞나 싶다. 술을 멀리하는 당신의 선택이 옳은 선택임을 그가 이렇게 눈앞에서 증명하고 있다.
"걔네...한테도 복,리 후생이 있는거야?"
새삼 인권따위가 없는 곳에서 살아온 06은 매번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던지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던가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나올 때 마다 그녀에게 묘한 현기증을 느끼게 하였다.
-진정해. 기껏 널 위해서 잡은거니까.
얘기하는 와중에도 술이 깨가던 것일까? 아까처럼 대놓고 말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제르마 덕분에 06은 그래도 아주 조용히 노바의 행위를 관찰 할 수 있었다. ...물론 마술이라는 것을 제르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본 적은 있었지만 어쨋든 처음으로 마술을 본다는 사실-그래서 모자속에 공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때문에 깊히 집중하다가 수통이 나오자 잠깐 눈을 크게 뜨더니 혀가 꼬여가기에-그는 어떻게 이런 상태로 평소처럼 말한것일까-작기 탄성을 지른다.
"오... 대단해!"
그렇게 말하며 박수를 몇 번 치다가 갑자기 수통이 오자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여기에 독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저번에 멋대로 사람을 죽였으니 그 벌로 뭔가를 숨겼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난 저 사람을 처음보는데 뭘 믿어야 하지? 뭐야 왜 갑자기 이러는거야? 같은 생각으로 06의 머릿속이 꽉 막히려고 할 때, 갑자기 자신의 왼팔이 움직이며 멋대로 입이 달싹였다.
"아흐, 고마워-."
그리고... 아무 맛도 없는 평범한 물이 입술이 닿지 않게끔 들어올린 수통에서 빠져나와 입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진정하였다.
"서프라이즈...한걸. 그런데 너...는.... 이름이 뭐야? 여기서 마술사는 처음 보는데..."
그리고 당신이 소감을 물어보자 그녀는 묘하게 제르마를 따라한 말을 하며 당신의 이름을 물어본다. -
229 06/제르마 (9799205E+5) 2018. 6. 20. 오전 12:02:23세에레주랑 캡 어서와!
-
230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03:13레이안 : 자네 뒤! 에 아무것도 없다네. 허허, 놀랬나?
-
231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04:36참! 레주 혹시 일상 가능하신가요?:3
-
232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2:14:13앗..자러 가야해서 지금은 불가능하구 오늘 저녁이라면 가능합니다...;-;...
-
233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15:35흐아아아 피곤하다. 루나주 이즈 갱신중!
-
234 유바르주 (9683172E+5) 2018. 6. 20. 오전 12:15:59안녕하세요! 신입 받아라!
-
235 노바-06/제르마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16:36“대기중이라, 그거 다행이군! 적어도 나의 공연을 볼만한 사람이 수십명은 있다는 거니까 말이지!!’
내가 파악한 사람들의 분위기가 정확하다면 아무래도 경직되어서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가 아닌 건 확실해 보였다. 뭐, 눈앞에 있는 이 사람처럼 꼭 그래보이지는 않는 사람도 있기야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전쟁 중이라는 건 확실해 보였다.
“당연하지. 오히려 인간보다 다루기 어려워. 말은 안 통하는데다 스트레스 받으면 픽픽 쓰러지거든. 음… 이 부분은 인간이랑 비슷한걸. 피곤하면 쉬어야지 않겠어?”
눈앞의 취객은 점점 술이 깨는 것처럼 말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다. 아니면 그건가. 방금 전에 이야기하던 것처럼 다른 인격이라도 나온건가. 어찌되건 상관없다. 아무리 그래도 내 마술만큼 신기한 건 없을 테니까 말이지!
“흠, 좋은 찬사야! 그래, 아무래도 난 무대체질이란 말이지. 너무 분위기가 무거우면 역시 조금 그래서 말이야.”
수통을 건냈을 때 약간 버벅였던것 같았지만 당연한 일이겠지. 동료라고 추측은 되지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건내는 물건을 쉽게 받는 것도 이상한 짓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건 아무 문제없는 100%식용수인걸. 아, 조금 진정된건가.
“서프라이즈 하다니 다행이네! 내 목적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거거든. 아, 내 이름말이야? MS스파이 정도면 어떨까? 농담이지만!”
모자를 다시 눌러쓰고는 장난스레 한바퀴 돌면서 격식있는 듯 인사한다. 어떤 공연에서든 소개가 제일인데 말이지. 음, 이번엔 나의 실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법이니까 말이야.
“내 이름은 노바 발렌타인. 별 볼일 없는 초라한 천재 마술사야. 그러는 거기의 당신은?” -
236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17:36루나주 유바르주 어서오세요!!! 긴장감 0의 마술사를 맡을 예정인 노바주입니다!!!!
-
23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18:13어서 오세요!! 루나주! 그리고 신입인 유바르주 어서 오세요!! 저는 이 스레에서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상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슈엘의 오너인 슈엘주랍니다! 반가워요!
-
238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18:27루나주 어서와욥!
또, 또 신입이야아..! 어서와요! 환영해요! 세에레주에요!
>>232 핫 그으러면 오늘 저녁에 있으시면 찔러드리겠쑵니다
잘자요 레주 :3 -
239 06/제르마 (9799205E+5) 2018. 6. 20. 오전 12:18:42아아아ㅏㅅ! 신입이다!!! 어서와 유바르주!
-
240 유바르주 (9683172E+5) 2018. 6. 20. 오전 12:20:21다들 안녕안녕하세요!! 스레 스토리 알고 오겠습니다!!
-
241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21:20어서오세요 유바르주 스레의 네크로맨서(?)를 담당할 예정인 레이안 오너 레이안주 입니다 잘부탁해요!
-
24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22:38우리 스레 엄청 사람이 많아...(동공지진)
-
243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2:22:46재갱합니다! 아닛 그사이에 신입분이 또...!
유바르주 반가워요 저도 이 스레의 신입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타니스주에요! 잘부탁드려요 (_ _) -
24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2:22:49자기 전에 한가지 던지고 가자면..
저는 오늘 떡밥을 많이 뿌렸습니다. :)
오후랑 오전에도 뿌릴 생각이고요.
이만 꿈나라로 낚시하러 가보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좀 지치는 일이 있어서 푹 자야겠어요. ':) 다들 잘자요! -
245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23:20떡밥이... 뿌려졌다고...?! 캡틴 잘자요!!
-
24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23:45음...음....음....? 떡밥이라니...?! 대체 어디에...?! (동공지진) 하긴 오늘 많은 것을 알려주셨죠. 레주...아무튼 잘 자요!!
-
247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2:28:59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
24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29:52후후..그건 그렇고 처음 오는 이들이 많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슈엘과 칼리아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라던가...그런 것들이 있으면 질문을 받아보는 타임으로....(식상한 자식(칼리아에게 패대기 쳐지는중(버려짐)
-
249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33:47>>248 칼리아 상태에서 유령을 부리는 레이안을 본다면!
-
250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33:56>>248 그렇다면 슈엘에게 신뢰를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251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37:11...아니..아니잠깐 잠깐만요(이마짚)(혼돈) 왜 갑자기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죠...?? 0ㅁ0
엄..엄 다들 안녕하시고 새로 오신 분들 저어어언부 모오오오오두 환영입니다!! 저는 이 스레에서 흰둥이 겸 흔하디흔한 글쟁이 겸 조울증자ㅅ..을 맡고 있는 루나를 굴리는 루나주입니다! 잘 부탁드리고, 새로 시트를 내신 레이안주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ㅁ< -
252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2:38:53시닙분들 어솨요 가시는 분들 잘 가시구 오시는 분들 헬로헬로에요(파닥..
-
25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39:18>>249 순간적으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겠지만 아마 다른 곳을 바라볼 듯 합니다. 다가오면 슬쩍 옆으로 피하면서 말이에요.
칼리아:...뭐냐? 나에게 다가오지 마. ...지금은 작전 중이다. 플로인!
>>250 신뢰인가요? 일상을 돌리거나 스토리가 진행되면 될수록 쌓입니다. 사실 지금은 슈엘이 1차 각성(다른 이들에게 동료 의식이 생김)을 한 상태라서 적어도 동료라는 것만으로도 나름 신뢰를 하긴 해요. 거기서 더 올리려면...그냥 일상으로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신뢰도가 커지게 되겠죠? 아마? -
25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39:34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음.... 낮에 힘이 없어보이던데 괜찮으신가요?
-
255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42:11아앗 레주 안녕히 주무시고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256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42:38신시아주 어서오세요!!!
>>253 답은 일상이었군!!! -
257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2:42:52>>254 으음... 음.. 음.. (._. ) 죽고 싶은 정도에서 피곤한 정도로 가라앉았어요. 괜찮아지겠죠?
-
258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2:43:14다들 어서오시고, 초면인 분들은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3333!!!
-
259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2:43:41((어떡하지 갑자기 사람 많아져서 헷갈려))
-
260 06/제르마-노바 (9799205E+5) 2018. 6. 20. 오전 12:43:55사실 제정신이였다면 이곳의 분위기대로 생활했을지도 머를 제르마였다. 여기 사람들은 다들 뭔가는 하나씩 꼭 숨기고 다니었으며, 타인을 경계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최대한 예의를 다하는 일도 자신의 눈에 자주 목격되었다. 원래라면 길고 가늘게를 목적으로 하는 제르마이니만큼 이럴때일수록 다른 사람들이랑 뭍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해도 모자르건만 그런 시도를 하지 않았다. ...뭐. 이곳의 눈치정도는 보고 살지만.
"하기는. 동물들도 손이 많...이 가기야 하지. 어쨋든 고마워, 물 잘 마셨어."
솔직히 제르마는 06을 숨길 수 없게 된 시점에서 내려놓은 것이 많았다. 정상인으로 보일 수 있는것, 그냥 남들이랑 섞여서 지내는 것 등등... 그나마 그들이 이해하기 편한 것이 이런식으로 정신병이 있거나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 미쳐돌아가는 나라에서는 차라리 성격의 어딘가가 뒤틀릴만큼의 정신병 하나쯤은 생기는게 살기엔 더 나아서 이해받긴 편하니까.
"저기의 집사양반같은건가... 좋은 목표네-."
라고 격없고 편안한 사람처럼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번짓수를 잘못 찾았다며 마음 한 편에서 한쪽 입꼬리를 올려버리지만 어차피 목소리 빼고는 어떤 표정도 안보이는 이 얼굴에 습관처럼 주의를 한다. 여전히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고, 몸이 필요이상으로 달아오른 상태지만 스파이라는 말에 성급하게 폭팔을 일으키려던 06을 겉으로는 아무런 변화도 없이 막아버리다가 키득이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손을 뻗어 악수를 청한다.
"짖궂네. 그래도 환형 해! 노바. 아. 나는 보통 제르나 식스 정도로 불리니까 너도 편하게 불러."
과연 넌 어떤 부류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겉으로는 경쾌한 여자인 척 웃었다. -
261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44:49>>253 레이안 : 자네 뒤에 죽은 원혼이 자네를 노려보고 있네
-
262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45:06신시아주 어서와요!
-
26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45:25>>256 관계를 쌓는 것은 역시 일상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극후반이 되면 슈엘은 많은 이들을 신뢰하게 됩니다. 아마도...?
>>257 ...죽고 싶은 정도라니...? 신시아주...? 무슨 일이 있었어요?! 어...현실에서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나요? ....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길 기원해요....;w; -
264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46:33..아안이 신시아주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순조롭게 풀리기를 바라요 ;ㅁ;(우럭)(토닥토닥)
-
265 유바르주 (9683172E+5) 2018. 6. 20. 오전 12:48:05신시아주 안녕하세요.
-
266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49:00(큰일났다 사람이 헷갈린다)(동공대지진).....(일단 침착하고 시트 스레를 훑어보자)
-
267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2:49:40>>263 무슨 일이라기보다는.. 우울증.. 조울증인가. 뭐가 됐든 이게 심해져서 역시 상담을 받거나 정신병원에 가거나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나은 줄 알았는데 낫기는 개뿔 피봤습니다. (._. ) 걱정 고마워요 슈엘주 :>
그리구 다들 안녕이에요~ -
268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2:50:49>>264 갸 고마워요 루나주도.. (꾹꾹이)
우우 신입분들 오셨는데 그만 처져있어야지.. (체조하며 -
269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전 12:53:41신시아주도 그렇고 다들 햅ㅡ삐하셔야한다구요 8ㅁ8 흑흑 제 얼마없는 햅삐함이라도 드리고 싶어요!!(주르륵)
세상에 시간이...내일 여러모로 힘들어지기 전에 얼른 들어가봐야겠네여...(흐릿) 루나주는 이만 퇴장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270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전 12:54:17음 신시아주 저도 비슷한 처지로서 되게 공감가네요. 저도 아직까지 상담을 받는중이고 약도 먹는중인데 확실한건 의지로 이겨낸다는건 다 개소리더라구요.
-
271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56:06>>267 정확히 무슨 일인지 알 길이 없으니 제가 이러쿵저러쿵 정확한 조언을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만...그런 것이라고 한다면....역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익명인 여기에서는 말할 수 있는 것도 제약될테고...저 역시도 전문가가 아니니 자세히 어떻게 말할 수 없으니까요. 하루 아침에 괜찮아지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으로 마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신시아주.... 괜찮아지길 바라며...화이팅입니다..!
-
27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56:21안녕히 주무세요!! 루나주!!
-
273 06/제르마 (9799205E+5) 2018. 6. 20. 오전 12:57:30>>267 꽤 힘든 상태였었구나. 피봣다니... 혹시 약은 잘 발랐어? 아직도 많이 안좋은 지점인가 싶어서 조금 걱정은 돼. ...음. 내가 이쪽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해줄 수 있는 조언이 없어서 미안하네.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고 하니, 나로서는 그 기간동안 신시아주가 덜 지치면서 치료에 응할 수 있기를, 신시아주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분을 만날 수 있길 빌어줄게. 그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어쨋든, 많이 힘든 상황인데 자길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워. -
274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2:57:40의지로 이겨내라는 말은 그걸 겪어보지 않아서 쉽게 툭툭 나오는 거더라구요....(토닥토닥)
그... 지금까지 잠들었던(...) 백야주 입니다. 붕방거림을 맡고 있고.. 어.... 백야는 대체적으로 텐션이 높습니다:3 해치지 않아오. 신입 분들 안녕하세요! 모두 반가워요:) -
275 노바-06/제르마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59:35“당연하지, 마술로 만든 물은 다른 물보다 훨씬 질이 좋으니 말이야! 당연히 잘 마실 수밖에 없는거지!! 그리고 동물에 관한 건… 음, 쉬는것보다 일을 좀 많이 해줘야하니 말이야.”
수통을 다시 받아 모자 속으로 넣고는 다시 모자 속이 비었음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는 모두가 알고있는 트릭이니 상관이 없으려나. 간간히 다른 사람들이 보일 때도 해봐야겠다. 뭐,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환기하기는 좋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탓이지만.
“좋은 목표라고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 뭐, 사는데 너무 인상쓰고 살면 피곤하잖아.”
특유의 뱀과 같은 얼굴로 살짝 미소를 지었다. 당연하지만 스파이에는 반응을 하는 건가. 나라가 이 꼴이면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악수를 하려고 손을 건내기에 자연스럽게 악수를 하고는 그대로 내 손을 뽑았다. 당연하지만 모형. 뭐, 단순한 수법이다.
“어때? 내 마술은 때를 가리지 않거든! 편하게 부르라고 하니 미묘한 걸. 그럼, 식스로 된거지?”
분명히 자연스럽고 쾌활한 웃음소리지만 그 속에서 익숙한 냄새가 났다. 무언가 탄 것 같은… 대체로 내 감은 맞지 않는 편이니까 신뢰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 의심이 가게 된다. 뭐, 오늘 본 걸 보면 그다지 그런게 있을 것 같지도 않았고 말이야.뭐든지 어떨지는 자기만 알고있을테고. -
276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0:32상담은 꼭꼭 전문 기관에서 받으시길... 조금씩이나마 신시아주의 앞날이 꽃길로 가득하길 바랄게요:) 그 쪽(...) 계열의 사람이긴 하지만 제가 글주변이나 말주변이 없는 편이라서, 괜한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신시아주는 고생이 많으셨고, 잘 버텨오셨으니까요.:)
-
27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01:12어서 오세요! 백야주!!
의지로 이겨내라라...말도 안되는 헛소리에요. 그건..... 개인사...를 이야기해서 좋을 것은 없지만... 저도 꽤 옛날에 정말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의지로 이겨내는 것은 불가능하더라고요. 그것이 혼자서 가능하면 상담사가 왜 있겠나요. ...보니까 스레에 상처받은 분들 많은 것 같은데...다들 힘내요...(부둥부둥)
그런고로 슈엘에게 내일 아침밥을 고기로 차리라고 해야겠습...(슈엘:아닌데요? 과일 샐러드 할건데요?) -
278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03:20신시아주 괜찮으신가요? 제가 신시아주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힘내시라는 말 밖에 못 드리겠네요. 부디 괜찮아지시길!
루나주 안녕히 주무시고 백야주 어서오세요! 저도 반가워요 :>!! -
279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전 1:04:28망할 샌드위치에 고기 들어갔었나.. 토햇ㄱ습니다 젠장 아(혈압) 자야지.. ㅠㅠ
다들 고마워요, 응. 조언은 잘 새겨듣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 갈게요. 모두들 힘내고.. 여러분 많이 조아해요 제가><♡♡ 전 가 볼게요, 내일 봐요~ -
28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4:33제 은사님 가라사대, 저런 말 하는 사람은 역지사지를 해야 한다. 자기 힘든 줄만 알고, 남이 힘든 건 생각지 않는다고 하셨기도 하고... 저도 정말 X소리라고 생각해요.
힘든 사람에게 의지로 이겨내라는 건, 정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요. 그런 사람들은 상담사의 중요성을 잘
몰라요.. -
28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5:17신시아주 잘자요!
아 답레... 써와야지...(흐릿) -
28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05:31안녕히 주무세요!! 신시아주!!
-
283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05:39아이고 신시아주... 그런건 아무래도 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건 훌륭한 선택이십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 사람과 나누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284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08:40앗... 이미 가버리셨군... 신시아주 잘자요!!!
-
285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11:58신시아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시길!
-
286 06/제르마-노바 (9799205E+5) 2018. 6. 20. 오전 1:14:00절대로 자연스럽고 상냥하며 솔직하고 순수한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다. 애초에 그런 시절은 기억에서 잊혀지고도 남을 정도로 아득히 머나먼 언젠가로 변하였다는 것이 제르마나 06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시절로 돌아갈 수 없으니 그녀는 점점 망가져갔으며, 그는 그저 더 어둡고 끈적이는 어딘가로 가까히 다가갈 뿐이다.
"아. 그러고보니... 나랑 비슷한 성격은 아니지만 마술을 좋아할 것 같은 사람들은 몇명 보이더라. 다들 플로쪽의 여자였는데 나중에 한 번 말을 걸어보는건 어때?"
일단 물마신 값은 하는 것인지 당신에게 말을 해준 제르마는 바닥에 있어서 으슬거리는 몸-왠지 생리가 가까워지면 찬데 앉아만 있어도 뼈가 시리다는 감각이 와서 한달에 한 번 씩 생경하고 짜증나는 감각을 그대로 느껴야만 하였다. 그러다가 곧 손이 빠졌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눈을 휘며 말한다.
"역시 너같은 부류는 짖궂어. ...그래. 맘대로."
제 이름으로 불리거나 저 자신만을 자칭할 수 없다는 것이 늘 마주할 때마다 속을 태우는 기분이였다. 아. 뭐 하지만... 그래 안다. 알고 있다. 어쩔 수 없다는 것.
"뭐... 그러면 난 다시 한 잔 걸치러 갈께! ...음. 넌 역시 안 마실거지? 주정뱅이의 감이 말해주는데 말이야. 아냐? 오 아님 말고."
라고 하며 그는 쓰러질 것 처럼 아슬하게 등을 돌리며-간신히 날개로 균형을 잡았다-말한다.
//슬슬 졸려져서 이쯤에서 막레를 부탁할게! 피곤하다면 막레 없이 여기서 끊어도 돼! -
287 06/제르마 (9799205E+5) 2018. 6. 20. 오전 1:15:32늦었지만 백야주 어서오고, 신시아주 잘 자!
>>280 맞는 말이야... 심각하게 힘든 사람들에게 의지로 이겨내라는 건 물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사람에게 튜브도 없이 알아서 헤쳐나오라는 것 보다 심한 말인걸! -
288 노바-06/제르마 (7468601E+6) 2018. 6. 20. 오전 1:22:59“오오, 그건 좋은 소식이네! 역시 조금이라도 흥미를 가져주는 쪽이 마술을 피로하는 보람이 있는 법이야.”
대부분 플로라고 했으니 고향 이야기 같은걸로 운을 떼서 슬쩍 조금씩 보여준다면 괜찮을거야. 역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게 최고지만 그런것도 나쁘지 않다. 훌륭한 반응을 보여준다면 나도 하기 좋고 말이지.
“나 같은 부류인가. 글쎄, 의외로 그냥 성격문제일수도 있는데 말이야~”
빼어낸 손목의 레플리카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슬쩍 미소를 지었다. 이런 곳에서도 나 같은 짓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까 아니면 전에 당해봤다는 걸까. 이정도는 귀여운 장난으로 생각하면 될텐데 말이지. 처음보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반응이 재미있기도 하고.
“이야, 주정뱅이의 감인가! 날카로운데. 내일도 공연이거든. 솔직히 매일매일이 공연이지! 어떤 상황에서도 갈고 닦은 걸 피로하려면 맨정신은 제1요소거든. 많이 마시지는 말라고.”
아직 들고있던 손을 슬쩍 흔들며 작별인사를 했다. 일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마시면 좋겠다만 아무래도 그러지는 않겠지. …생각해보니 이미 일에 지장이 가는 수준이었다. 내일아침이면 숙취에 시달리는 미래가 슬쩍 보인 것 같았다.
//예! 막레입니다!! 6제르주 수고하셨어요!!!! -
289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3:37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290 백야 - 제르랑 여섯!!(아님) (9962049E+5) 2018. 6. 20. 오전 1:24:58"먹으려고?? 물고기 맛있어! 백야도 좋아해!"
물고기를 먹으려고 사람들이 몰려온다. 를, 물고기 밥을 주면 물고기가 몰려오고 사람들이 몰려와서 백야도 좋다. 로 인식한 그녀가 명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아, 제발, 백야. 좀 줄일 필요가 있어!
"응!! 백야 선물 받았다! 가보로 삼을래!"
아니요, 들고 있는 그거는 가보로 삼을 수 없습니다만.
"그럼 제르랑 백야만의 비밀이네ㅡ에. 쉬이이ㅡ"
치아를 맞부딪히며, 숨소리를 낮게 낸 그녀는 뭐가 그리 재밌는지, 키득키득 웃었다. 이 상황 자체가 재밌는 게다. 손에 들고 있던 유리조각도 바닥에 떨어뜨린 백야는 그걸 흥미롭게 보다가 다시 제르마의 뒤를 따랐다.
"백야는 잘 안 죽어. 지금까지 살아왔는 거얼ㅡ"
빙긋 미소 지으며 말하곤 쫄랑쫄랑 뒤따랐다.
"풍선이 펑펑 터져서 헬륨이 전부 빠져 나왔을 때도 살았어!"
내뱉는 말은 충분히 이질감이 느껴질 법한 말이건만, 밸야가 고개를 비뚝 기울였다. 이동수단ㅡ그건 백야다ㅡ이 고개를 기울이자, 후드 모자 속 생쥐가 찍찍 거리며 이리저리 소란을 피웠다. 물론, 그녀는 그걸 신경쓰지 않았다만.
"제르, 제르. 그럼 다음에도 백야가 있으면 친구해줄 거야?"
//마지막 기억이 답레 쓰는 거였는데 없는 걸 보니 쓰다가 잠들어서 날린(...) 모양입니다.. 늦어져서 미안합니다...88 -
29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25:21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292 06/제르마 (0411391E+6) 2018. 6. 20. 오전 1:29:49노바주도 수고했어!
...미안하지만 백야주, 조금 피곤해서 답레는 내일중으로 올릴게! -
29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30:13안녕히 주무세요!! 제르마주!! 좋아...이제 남은 사람은 누가 있지요?
-
294 06/제르마 (0411391E+6) 2018. 6. 20. 오전 1:30:16그럼 다들 잘 자!
-
295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33:00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292 편하실 때 주세요!:D 저도 오늘 내내 졸다깨다 멍한 상태여서(...) 답레가 엄청 늦어진걸요.. 안녕히 주무세요!
>>293 제에가 있읍네다:3(점프점프)(????? -
29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36:57백야주가 계시는군요...! 음...그럼 뭘하면 좋을까요? (자라 이눔아
-
29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39:52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것이....(흐릿)
으음... 무엇이 좋을까오... :3c
이럴 땐 역시 질문이죠!=D(희번뜩(????? -
29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42:19저는 아직 피곤하지 않아서....(흐릿) 그리고 질문이라니...슈엘과 칼리아에게 질문할 것이 더 있단 말입니까?!
-
29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46:10마틴 아조씨랑 계약했으니 궁금한 것이... 조금... :3c
어..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계약하고 슈엘의 한쪽 눈은 정말로 어.. 시계처럼 된 건가요?(????? -
30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47:21시계처럼 되었다고 해야 할 지...일단은 태엽 모양의 각인이 박힌 상태랍니다...!
-
30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48:29!! 그렇다면 질문을 금방 써올개오!
-
30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50:09어..어...네...기다리겠습니다!
-
30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1:591. 슈엘은 각인을 가리고 다닐건가요?
2. 만약에 가리고 다니는데 캐릭터들이 그것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려고 하나요?
3. 계약한 소감 한 마디!(??????
아직 잠이 덜 깬 것도 있고.. 미묘하게 조금씩 졸려와서... :3c -
304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55:30잠도 안 와서() 위키에 타니스 항목도 만들 겸 새로 올라온 시트들을 전부 위키에 업로드하고 왔습니다! (위키노예의 자질이 보인다
그럼 전 이제 자리에 앉아서 팝콘 뜯으면 되나요! (???? -
305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6:48타니스주 어서와오!
핫 타니스에 대해 질문해도 되나오??=D 졸리지만 이 분위기를 틈타겠어!(?????) -
30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57:111.전에도 밝힌 적이 있고 일상에서도 그렇고, 위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슈엘의 모습일 때는 왼쪽 눈을 검은색 안대로 가린 상태랍니다. 칼리아일때는 풀어요.
2.슈엘:아하하! 그것이... 여러분들이 작전 나가있는 동안, 그만 실수로 다쳐서...아하하. 괜찮습니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되는 거죠!
3.슈엘:나는 나만을 위해서 싸우고 살아가기에...이 힘은 잘 사용할 거야.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야. -
307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1:58:05>>305 백야주도 안녕하세요!
헛... 아직 스레에 온 지 하루도 안 지난 조무래기()지만 그래주신다면 영광이죠! -
30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58:45우와아아! 고생 많으셨습니다!! 타니스주!!
-
30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9:06!!! 금방 써올개오!=D
-
31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9:48그리고 슈엘 답변이.. 오오오....!! 역시 슈엘 치밀해...(????
-
311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2:01:37슈엘은 자신이 칼리아라는 것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으니까요. 생각보다 상당히 치밀하고 머리가 좋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숨길 수 없을테니까요.
-
312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2:03:291. 타니스의 용 가면은 누군가에게 받은 건가요? 아니면 만든 것?
2. 레지스탕스에서 스스럼없이 껍데기인 걸 말하는 캐릭터(=백야쟝)를 본다면 어떤 인상을 받나요?
3. '주인'에 대한 타니스의 감정은 어떤가요?
...으우어어 너무 졸려와서 이 정도만...(흐릿) -
31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2:10:55굉장히 치밀한 슈엘이로군요..(끄덕끄덕)
결국 졸았...으어어억 가볼게요...!! -
31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2:12:17아앗..! 안녕히 주무세요! 백야주!!
-
315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2:13:071. 받은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타니스가 레지스탕스로 활동할 때 신분(가문의 일원)을 감춰야 할 필요성을 주인에게 말하자 주인이 준 것...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2. 음... 아마 신기해하지 않을까요? 자기는 껍데기인게 밝혀져서 좋을 게 없었는데 저렇게 당당히 껍데기임을 밝히는 이도 있구나 하고요.
3. 그냥 맹목적인 충성의 대상입니다. 주인은 저를 거두어준 생명의 은인이기에 마땅히 충성을 바치고 봉사해야 할 이, 라고 생각하기에... -
316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2:13:40역시 질문 레스를 너무 늦게 봤나요(좌절
백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
31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2:13:51말 그대로 엄청난 기사로군요.... 타니스는...우와아...(감탄) 뭔가 슈엘과는 정 반대의 방향이라는 것이 확 느껴지네요...!
-
318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전 2:18:06>>317 듣고 보니 그렇네요! 슈엘은 자기만을 위해서 살아가지만 타니스는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살아가고.
이중생활하는 슈엘도 나름 엄청나고 멋있어요 :3c.. -
319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전 2:22:18간만에 위키를 갱신 갱신
-
32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2:25:21>>318 아닛...멋지다고 해줘서 감사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애가 아닌가...늘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 그런지라...! 타니스도 한 사람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되게 멋지다고 생각해요! 와아아!!
>>319 어서 오세요! 앨런주!
그리고 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321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전 2:26:24잘자요 슈엘주!
-
32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9:31:52
철은 좀 지났지만... -
32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9:51:19재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레주.
>>323 이것만큼 지금 제 기분을 잘 표현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후후.... -
325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9:52:38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쉬게 되네요..
하기사 새벽 내내 앓았으니 당연한건가..(흐으릿) -
326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9:54:00백야주 갱신해요:3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캡틴...88 새벽 내내 앓으셨...88 쉬세요...8ㅁ8...(보듬보듬)
-
32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9:54:05>>325 엣...저런 그랬군요... :0
푹 쉬시길...(흐으릿) -
32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9:54:32앗 백야주 어서와요.
-
32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9:57:33좋은 아침이애오!>:3
어제 하루를 잠으로 보내고(...) 오늘은 멀쩡하네요!>;3 -
33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9:59:09밤 사이에 또 신입분이...호오 호오.
-
33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00:00오호오호... 타니스 답변도 엄청나구먼유!>:3 가면은 주인이 준 거니까 되게 소중하게 간직하겠군요!
-
332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03:50>>331 아...그건 이제 읽어보는 중이에요.
타니스도 참 흥미로운 점이 많아요. 아무래도 용제님이랑 엮일 낌새가 보이는 것도 그렇고... -
33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13:54그렇군요! 참 흥미로운 답변들이 있어서 좋아유!>:3
-
33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0:23:39저어는 괜찮습니다. 둥근 해가 떴으니 일찍 일어난 새들에게 떡밥 풀이를 줘야겠지요! >:3
질문 두 개씩 받습니다! -
33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전 10:25:43백설공주쟝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짹짹
-
33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28:09>>333 방금 다 읽었습니다. 정말 그렇네요!
>>334 질문인가요!
1. [고대의 파편 -편린]은...사파이어가 독학으로 익혔다고 설정해도 무방할까요?
2. 블루로즈의 가주들에 대해 알려주세요!
>>335 앗 레이안주 어서오세요! -
338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전 10:29:25다들 반가워욥!
-
33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30:13않이 또 틀렸다...파편이 아니라 흔적...
역시 제 기억력은 믿을 게 못 돼... -
340 세에레주 (8551838E+5) 2018. 6. 20. 오전 10:43:48갸아악 온 몸이 뻐근한 아침이애오 여러분
아침이라기엔 애매한 시간대지만...
갱신이에요:3 -
34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44:48안녕하세요 세에레주!
스트레칭을 하시면...? -
342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전 10:44:55세-레주 어서와요!
-
343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0:45:02레이안주 어서오세요!
백설공주..음음.
백설공주의 본명은 따로 있습니다. 보다시피 마법은 전혀 쓰지 못하는 껍데기이며, 무려 100년을 넘게 살아온 닉시지요. 껍데기로 살아남기 위해서 무예를 갈고 닦았습니다. 정체라기보단? 무언가이지만 한때 닉스에서 수배가 내려질 정도로 꽤 잔악무도한 [귀족 사냥꾼]이었습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동물 가주 하나와 맞붙는 수준인데, 금제로 인해 너프당한 상태입니다. 피코크와의 만남은 체포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둘 다 한 눈에 반해버린 폴인럽인게..음. 일단 백설공주 또한 중요한? 인물일..겁니다.
마법은 독학..네. 가능합니다. 가문의 정령이 이 마도서가 나을거다..하고 추천했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블루로즈의 가주는 총 두 명입니다. 정확히는 전대가주와 현 가주가 있지요. 왜 전대와 현대로 나뉘냐면.. 블랙로즈와 더불어 유일무이한 쿠데타가 일어난 가문이기 때문입니다.
전대 가주 칼리스는 무뚝뚝하고 감정이 끊긴 느낌이었으나 감정을 되찾아갔고, 현대 가주 네베르는...모호한 사람입니다. 물론 정령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쾌활하게 살고 있지요. :) 둘 다 이종족입니다.
그리고 정령분이 초대가주, 대 해적 카트린느 되겠습니다! -
34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0:45:43어서오세요 세-레주! 오늘은 제가 하루종일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
-
345 세에레주 (8551838E+5) 2018. 6. 20. 오전 10:49:20>>341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앍ㄱ(흔한 스트레칭하는 소리)
다들 반가워요!
>>344 앗, 그렇군요! 하지만 제가 점심때부터 시간이 날 것 같아서..(흐릿) -
346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0:50:09핫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니 스트레칭 소리가 혼파망ㅇ인데 (흐릿) -
347 세에레주 (8551838E+5) 2018. 6. 20. 오전 10:51:25아무튼 다들 점심때봐요!
아디옷쓰☆ 토옷!(휙) -
34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51:53>>343
아앗...역시 백설공주군 보기보다 엄청 무시무시한 인물이었어...
쿠데타가 있었군요! :0c 앗 그리고 정령님...초대가주님 안목이 대단하시군욬ㅋㅋㅋ
앗 그럼 마법 배울거라고 하니까 초대가주이자 정령님이 이거 배워봐!하고 권해서 해봤는데 진짜 되네?! 같은 느낌이 되는건가요...! 문제없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349 카운티아주 (1362903E+5) 2018. 6. 20. 오전 10:52:15(우지직
-
35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52:40잘 다녀와요 세에레주!
-
35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52:55앗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352 카운티아주 (1362903E+5) 2018. 6. 20. 오전 10:56:58(죽음
-
353 레이안의 영매술 (3230674E+5) 2018. 6. 20. 오전 10:58:24강령: 영혼을 영매사의 몸에 강림시키는 영매술. 대체로 영매사의 몸에 무리가 따르며, 이 때문에 강령하려는 영혼과의 유대감이 가장 중요하다.
부정: 영매사 주변의 원한을 지닌 혼으로부터 부정적인 감정을 빌려와 에너지화해 사용하는 일종의 마법. 사용법은 부정의 마법화살이라던가 부정의 파이어볼(?) 이라던가...
현현: 계약을 맻은 영혼을 한정으로 잠시동안 그 위력을 세상에 불러 모으는 영매술. 네코마타를 현현해 사람 머리통만한 앞발로 네코펀치를 날릴 수 있다(...)
지배: 거미나 뱀의 영혼 같은 미물의 영혼을 불러와 언데드처럼 부린다. 끝! -
35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0:59:43>>352 주, 죽지마요...
>>353 레이안 유능해...!! -
355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전 11:01:00넵, 그렇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어는 잠시 쉬다오겠습니다! -
35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1:02:06네, 다녀오세요 레주!
-
35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1:02:30모두 어서오시고 캡틴 다녀오세여!
-
358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전 11:03:49캡틴 다녀오시라!
-
359 카운티아주 (1362903E+5) 2018. 6. 20. 오전 11:05:56다녀오세오
-
36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전 11:26:22일찍 일어나면 꼭 그로부터 3시간쯤 뒤에 졸음이 오더랍니다...왤까오...
이따가 다시 올게오.... -
361 이름 없음 (9962049E+5) 2018. 6. 20. 오전 11:34:26사파이어주도 나중에 다시 만나요!
-
36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1:45:16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363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전 11:59:18노바주도 갱신합니다!!!
-
36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1:59:52어서 오세요! 노바주!!
-
365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2:02:19반가워요 슈엘주!! 오늘도 덥네요!
-
36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03:13확실히 더울 것 같은 날씨네요..... 우리 모두 더위에 지지 않고 잘 버텨봅시다!
-
367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2:07:01하지만 이미 바깥이라서 질것만 같은걸...
-
368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2:07:06노바주와 슈엘주 어서오세요!
-
369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08:23아앗...이미 밖이라니...!! (토닥토닥) 힘내요! 노바주! 그리고 백야주도 안녕하세요!
-
37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2:14:15노.. 노바주우우우우우;ㅁ;(부둥부둥)
저어는 나갔다 오겠습니다!
모두 반가워오!>;3 -
371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2:15:36백야주도 반가워요!!! 그리고 슈엘주도 응원고마워요! 3시이후에는 들어갈 것같으니 안심이지만...!!
-
372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2:20:42앗, 백야주 다녀오세요!!
-
37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21:09다녀오세요!! 백야주!!
-
374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2:27:10그렇다면 저도 슬슬 다시 사라지겠습니다!! 저녁때에 다시만나요!
-
37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27:41노바주도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
376 샤론 - 사파이어 (4347684E+6) 2018. 6. 20. 오후 1:03:03"그렇구나. 저도 비슷하다면 비슷한 것 같아요. 눈을 붙이거나, 헤진 옷을 수선하거나, 이것저것 스케치해보거나, 창문으로 바깥을 보거나..."
지금은 수를 놓을 손수건이나 옷감은 물론, 옷을 수선할 실도 모자라서, 머릿속에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무늬는 몇장 남지 않은 수첩에 새겨지기 마련이다.
샤론의 이러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활동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의외로 눈을 붙이는 일이었다. 안전을 보장받지 않는 장소에서 아껴둔 잠은, 안전을 보장받자마자 쏟아지듯 밀려오는 탓일지도 모른다.
"사파이어 씨 덕분에 이 근처는 눈에 익혔으니까, 가끔씩 산책하러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대답하던 샤론의 시야에, 어느새 보이기 시작한, 시작 지점이었던 아지트의 문이 들어왔다.
길지 않은 산책길이었지만, 수다를 떨며 걸었기에 더욱 시간이 가는 줄 몰랐나보다.
문 앞에 도착하고, 샤론은 사파이어를 돌아보고는, 다시 말을 꺼냈다.
"벌써 도착했네요. 어울려주셔서 감사해요, 사파이어 씨."
// 저녁 먹고 나서 바로 곯아떨어지다니 믿을 수가 없는 샤론주가 점심도시락을 떨어먹은 뒤 갱신할게.
사파이어주, 수고 많았어:) 첫 일상 함께해줘서 고마워! -
37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3:25어서 오세요! 샤론주!!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378 샤론 - 사파이어 (4347684E+6) 2018. 6. 20. 오후 1:09:19슈엘주 안녕~
점심먹고 났더니 더 눈꺼풀이 무거워라...o>< -
379 샤론주 (4347684E+6) 2018. 6. 20. 오후 1:09:44아차 이름칸~
-
38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1:06저, 저런...그러면 조금 주무시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
381 샤론주 (4347684E+6) 2018. 6. 20. 오후 1:13:43마침 에어컨 공기도 시원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많으니까 안됏... 근데 옆에서 다른 분은 슬쩍 눈붙이고 계시네ㅋㅋㅋ 도서관이니까 책을 읽어서 잠을 깨야겠어...(가능할까)
-
38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7:08어엌ㅋㅋㅋㅋㅋㅋ 도...도서관이로군요. 도서관은 자면 안되긴 하죠! 그럼 집에 오셔서 푹 주무시면 되겠네요!
-
383 샤론주 (4347684E+6) 2018. 6. 20. 오후 1:30:16밤에 잠못자면 내일도 무한반복이니까ㅋㅋㅋ 나가서 뭔가 좀 사먹고 오든지 해야겠다(결국 군것질)
-
384 세에레주 (7779581E+5) 2018. 6. 20. 오후 1:41:03세-레주 갱신입니닷
갸이ㅡ악 배터리가 없어 -
38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54:22>>383 (흐릿) 맛있는 거 드시는 겁니다! 샤론주!!
>>384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38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56:49슈엘주는 외출 예정이 있어서 조금 다녀오겠습니다! 와아!
-
387 샤론주 (4347684E+6) 2018. 6. 20. 오후 2:16:40역시 당 떨어진 게 문제였네 (부-활)
어서와 세-레주~
슈엘주는 다녀와~ -
388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2:23:26갱신합니다.
-
389 샤론주 (4347684E+6) 2018. 6. 20. 오후 2:24:47해련주 어서와~
-
390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2:29:36반갑습니다 샤론주.
-
391 사파이어 - 샤론 (8714642E+5) 2018. 6. 20. 오후 3:41:49"그렇네요. 비슷하다면 비슷하군요."
사파이어는 샤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체로 취미활동을 하거나, 자기개발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그러는 게 정석이겠죠.
"그것도 좋겠어요. 이 마을 주민들은...적어도 저흴 나쁘게 보고 있진 않은 것 같으니까요."
산책 도중 눈에 띄었던 신기한 기계 날개를 가진 마을 거주민들을 떠올리며 사파이어는 대답합니다.
이야기하면서 걷다 보니 정말로 한 바퀴 돌아 다시 아지트가 보이네요.
"산책은 여기까지로군요...아뇨. 저도 감사했습니다."
어울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샤론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파이어가 문을 열어, 샤론을 먼저 들여보내고 뒤따라 들어갑니다.
"자...그러면 이만 들어가죠."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376 제가 막레를 드리는 편이 깔끔할 것 같아 막레드려요. 네, 샤론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남 얘기 같이 들리지가 않네요. 사실 저도 어제 그럴 뻔 해서... -
39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3:49:47...이 미친 날씨는 대체... 잠깐 나갔다 왔을 뿐인데..(흐릿)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39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3:52:11슈엘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엄청 덥네요....
-
39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3:54:48해는 뜨지 않았는데 무지막지하게 덥네요... 정말...으윽...사파이어주도 안녕하세요!
-
39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3:55:58다른 분들도...음 한 시간이나 지났지만! 혹시 아직 계신다면 안녕하세요!
-
39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02:41아무래도 저와 사파이어주 이외에는 없어보입니다...아마도...? (흐릿)
-
39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04:56역시 그런 것 같네요.....
퍼즐버블 비슷한 플래시게임에 잠시 정신이 팔려서(...) 갱신이 늦어졌더니 그사이 다른 볼일 보러들 가셨나봐요... -
39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09:01하루종일 스레에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걸요. 저도 볼일 보다가 갱신한거고요...! 퍼즐버블이라..재밌어보이는군요!
-
399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09:31반짝 갱신!
-
40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10:35>>398 역시 그렇죠...
어서와요 앨런주! -
401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12:25어서 오세요!! 앨런주!!
-
402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17:11이 시간대에는 언제나 슈엘주의 인사만 들었지만
사퍄주가 인사를 해주니 또 새롭네요.
그렇습니다!
제가 이 어장에서 가장 잘난 앨런주 입니다!
그러니 인사에 '멋지고 잘생긴'을 붙여서 다시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 캐 앞에 다양한 수식어를 붙여서 수치사 시켜버리겠습니다! (당당 -
40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18:21네네, 멋지고 잘생긴 앨런주 안녕하세요!ㅋㅋㅋ
-
404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21:23>>403 뭐죠? 불만이 가득한 것 같은데. (흐음-)
하지만 넘어가드리겠습니다 (엣햄) -
40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22:44>>404 엥 아뇨 불만 없어요! ㅇwㅇ
-
406 커즈주 (7613471E+5) 2018. 6. 20. 오후 4:24:00갱신합니다 :D
-
40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24:46어서 오세요! 커즈주! 그리고 그런 협박을 해도 저는 굴하지 않습니다. (빤히)
-
40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26:34커즈주 어서와요!
-
409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28:12네코마타 : 웅냐냥...(그루밍
갱신합니다. -
41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29:30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
411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29:56어서오세요 커즈주
그리고 어서오세요 레이안주.
>>407 그럼 힘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두-둥!) -
41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31:10>>411 엗...! 동네사람들! 앨런주가 저를 잡으려고 합니다....!!(선동(왜곡)
-
41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31:28어서오세요 레이안주!
(팝그작) -
414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33:01[기사의 노트]
슈엘 크래프트는 레지스탕스의 생활 상당수를 책임지는 집사이다. 스스로 전투능력은 전무하다고 말하며, 가주 공략전에는 가면을 쓴 그의 형 '칼리아'가 나타난다.
형 칼리아는 건 블레이드라는 특이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잘 모르겠다.
억압에 대한 저항감이 있어보이며 슈엘 크래프트는 매우 헌신적이다. 요리 능력치는 솔직히 레지스탕스에서 가장 높은 것 같고. 다양한 생활력도 뛰어나다.
ps 칼리아 크래프트가 간혹 전투중에 뜬금없이 이상한 피리? 같은 걸 부른다. 이유가 뭘까..
ps 최근에는 이상한 안대를 쓰고 다닌다. -
415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33:23엇 그냥 평범한 앨런 노트가 되어버렸다.
-
41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36:44일단 두 가지를 정정하자면...음... 앨런은 칼리아가 호루라기를 부는 모습을 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칼리아가 호루라기를 분 것이 딱 3번인데... 피코크의 영지에서 하던 파티에 참석했을 때 모두와 떨어졌을 때 한 번 불었고, 또 한 번은 칼리아가 1:1로 싸울 때 불었고, 또 한 번은 모두가 즉사하던 그 시기에 불었지요. 아마 멤버 모두가 호루라기를 부는 것은 모를 거예요. 직접 알려준 신시아를 빼면 말이죠.
그리고 안대를 끼는 것은 슈엘입...(시선회피) 이상한 안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검은 안대일 뿐입.... -
41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39:04저도 관계란에 비슷한 걸 써볼까 하고 있어요.
사파이어가 다른 분들 캐릭터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있고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런 느낌...?
개인적으로 저는 '오너만 알고 캐는 모르는 정보'와 '캐릭터도 아는 정보'를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전 가끔 제 기억력을 못 믿습니다....(흐릿) -
418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39:48>>416
아 그렇군요..
아래쪽은
이상한 안대 쪽에 주어가 없어서 착각이 있었나보네요.. -
419 해련 ◆JAJ1SR6rm. (7406885E+6) 2018. 6. 20. 오후 4:41:36갱신합니다.
-
420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41:49어서와요 해련주
-
42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42:20>>416 아...그렇군요...
-
42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42:22>>417 저도 그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너들은 알지도 모르지만 캐릭터에게 말한 적이 없는 정보를 캐릭터가 이야기하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말이에요.
>>418 음. 음.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대는 그렇군요. (끄덕) -
42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42:36어서 오세요! 해련주!!
-
424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43:17슬슬 일상을 구해도 괜찮은 시간대일려나요?
-
425 해련 ◆JAJ1SR6rm. (7406885E+6) 2018. 6. 20. 오후 4:43:53다들 반갑습니다.
-
42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44:24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서...(흐릿) 다른 하는 것도 있고 그런지라....;w;
-
427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45:02>>426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
42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45:48해련주 어서와요!
>>422 역시 그렇죠... -
42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4:46:57어우... 잠드었다가 깼어오... 모두 안녕하세요~
-
43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47:24>>424 음...저도 지금은 좀 애매해서요...
-
43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47:46앗 백야주도 어서와요.
-
432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49:02백야주 어서와요
-
433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49:12LC < 부정 흡수 >
RC < 부정 흡수 : 용오름 >
LC + RC < 지배 : 거미행진 >
Shift + LC < 현현 : 고양이 발톱 >
F < 제물 바치기 >
Space < 부정의 장막 >
Scroll < 만반의 준비 >
E < 강림 : 네코마타 >
LC < 네코마타류 검술 : 고양이 발톱 >
RC < 네코마타류 투술 : 고양이 펀치 >
LC + RC < 네코마타류 검투술 : 발톱 세우기 >
Shift + LC < 네코마타류 발도술 : 구월절화 >
F < 일어나라 냥! >
Space < 카운터다 냥! >
Scroll < 그루밍 >
E < 네코마타류 비기 : 48연참 >
심심해서 사이퍼즈 식으로 레이안을 만들어 봤어오 :3 -
43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49:17어서 오세요! 백야주!
-
43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49:28백야주 어서오시라!
-
43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49:47저것이 무엇인가....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훌륭한 기술표처럼 보이는군요...! (동공지진)
-
437 해련 ◆JAJ1SR6rm. (7406885E+6) 2018. 6. 20. 오후 4:51:07백야주 레이안주 어서오세요.
-
438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4:52:16궁이 변신기야.. (흐릿)
레이안은 네코마타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이 올드로즈의 다양한 능력도 사용하는 모양이네요 -
43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4:55:51>>433 오오...!! 생각해둔 게 많으시네요. :0c
-
440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57:35다들 감사합니다 >ㅁ<
-
441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59:09>>438 평소에는 영매로서의 능력을 쓰다가 클리브 비슷하게 부정 게이지 채워서 네코마타로 변신하는걸 생각했어요 :3
-
442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4:59:46>>439 원래 루팡질 하다보면 아이디어가...(흐으릿
-
44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01:40>>442 ....(남 말할 처지가 못 되는 취준생)(흐으릿)
-
444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01:50이벤트에서의 레이안도 부정 게이지가 모이지 않으면 네코마타로 변신 못 하나요??
-
44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5:02:53>>444 아뉘오 그런거 업습니다 구현하고 계산하기 귀찮아요 :3 (널부렁
-
446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04:14그럼 이벤트에는 처음부터 네코마타인가요! (취-재
-
44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5:04:25과연 레이안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 것인가...두근두근...!
-
448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5:05:33>>446 그때그때 다를 예정입니다 :3
-
44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08:36>>444-445 >>448 역시 그렇군요...아무래도 그게 편하겠죠...
-
450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5:12:42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
451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13:10어서오세요 타니스주
-
45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5:13:55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
45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19:26앗 타니스주 어서오세요! 야매 탐정(?)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 사파이어주에요!
어제는 피곤해서 미처 소개를 못 드렸네요... -
454 해련 ◆JAJ1SR6rm. (7406885E+6) 2018. 6. 20. 오후 5:20:54다시 한 번 갱신을 하고.
두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데..일상하실 분이 계실까요. -
45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5:23:41그럼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립니다! 해련주! 바로 위에서 앨런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45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24:46네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해련주!
전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
457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29:08어라.. 어 저 지금은 곤란하고 20분 뒤에 가능할까요?
-
458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30:23아 잠시만요 지금 가능합니다! 해련주 돌리실까요?!
-
459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5:30:3420분 뒤에도 가능합니다만 7시 30분부터 1~2시간은 일이 있어서 중간에 멈출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460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5:31:31>>458 그럼 돌리도록 하죠,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461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33:49네, 다이스로 하죠
-
462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5:33:53앨런주도 슈엘주도 안녕하세요! 해련주 어서와요!
>>453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쉬셔야죠 :333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
463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5:37:09.dice 1 2. = 2
1. 해련
2. 앨런 -
464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5:37:33선레 부탁드립니다.
-
465 앨런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5:38:52다녀오겠습니다!
-
46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45:35세상에 벌써 5시 45분이라니...시간 되게 잘 가네요.....(흐릿)
-
467 앨런 - 선레 (9944236E+5) 2018. 6. 20. 오후 5:48:32스팀펑크의 낡은 바. 이런 상황에서도 술집이 정상운영 한다는 것은 낡은 갑옷을 이끌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기사에겐 희소식 이였다.
희끄무리한 담배연기가 공중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이 주점은 스팀펑크 바깥 쪽 분위기와 다를게 없었다. 오래된 턴테이블이 레코드판을 빙글빙글 돌리며 나오는 연식 있어보이는 노래는 닉스의 노래인지라 그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지만 이런 분위기의 주점에는 잘 어울렸다.
검의 가드에 손을 대충 얹은 상태로 묵묵히 바텐더 석으로 다가가 자리잡은 기사는 코트 자락을 정리하며 주문했다.
"아무거나- 섞어서. 그리고 달걀 많이."
특이한 주문에 고개를 갸웃거릴 법 하지만. 스팀펑크 사람들이 자주 쓰고다니는 기묘한 까마귀 가면을 쓴 바텐더는 그저 가만히 컵을 닦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오래된 주점인 만큼 나무에서 느껴지는 낡은 나무향과 담배연기가 섞인 가게 특유의 향이 조금 안심이 된다.
특히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술은 언제나 옳다'라는 생각을 지닌 블라드 경 이기에. 이런 주점의 분위기는 오히려 플로의 시절이 떠올랐기에 안심이 되었다.
가게를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던 블라드 경에게 바텐더는 천천히 탁한색의 술이 담긴 잔과 삶은 달걀을 건네주었다.
" - 고맙네. 그럼.."
블라드 경이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무렵. 도어벨이 울리고 누군가 또 들어오려고 하자 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문 쪽으로 향했다.
'아- 그는 분명..' -
468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5:49:00그리고 모두 어서오세요!!:3
>>466 맞아오.. 시간 정말 너무 잘 가오...(흐릿) -
469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5:55:46갱신합니다! 졸려욥....';3
-
47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5:56:18레주 어서와요!
-
47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5:56:33캡틴 어서와오!!
맞어오.. 너무 졸려오... <:3c -
473 해련 - 앨런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5:59:42닉스의 바.
너는 플로에서는 좀체 보지 못했던 닉스의 주점-굳이 따지자면 일반적인 주점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휴식을 취할 거라면 이참에 닉스의 문화를 돌아다니며 체험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정확히는 스팀펑크의 문화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너는 바의 문고리를 잡아당겼고, 그에 반응하듯 도어벨이 울린다.
도어벨이 울리는 것을 느끼면서 바 안으로 들어선 너는 일단 바 내부를 살핀다, 테이블들이 있고, 정면엔 바텐더가 느껴진다, 그리고 그 앞에 앉은 갑옷의 느낌 이 사람은..
너는 사뿐사뿐 걸음을 내딛으며 그의 옆의 의자에 조심스레 앉는다.
무언가 마시는 게 좋을까, 너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너무 독하지만 않게 부탁한다고 말한다.
" 이런 곳에서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블라드 경. "
넌 웃음지으며 넌지시 인사를 건넨다. -
474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01:47백야주도 레주도 다들 어서오세요!!
-
47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02:56저 링ㄱ
-
476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03:31무시하세요.
-
47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03:37저 링크는 뭘까오... 실수로 눌렀다가 바로 닫았는데..
-
47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03:51아니 이럴 때 마솝이...
저 링크는 누르시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소가 심상치 않아요... -
479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04:02쉿,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
480 이름 없음 (5756035E+5) 2018. 6. 20. 오후 6:04:13>>472 지나가던 관전러입니다!!!!!!!!! 주소명이 수상한 데서 알겠지만 저 링크는 19금 영상 주소ㅇ입니다!!!!!!!!!!! 보지 않는 게 이로워요!!!!!!! 8ㅁ8
-
48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04:18알겠읍니다!>:3
-
482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04:24딱 봐도 주소에 수상한 단어()가 들어가길래 안들어가봤는데... 그게 맞나 보네요
저런건 캔드민께 말씀드리면 아이피 밴 가능하지 않을까요? -
48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04:55>>480 0ㅁ0!!!!!! 고마워요 관전러분!!
-
48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04:56이 썅 개같은 새끼가 계속 와서 처짖고 계시네.
가뜩이나 몸 상태도 안 좋은데 작작 합시다. 사람새끼보다 못한 것 마냥 계속 그러시는데 보기도 역겹고 엿같으니까 작작하라고. 뭐 개처럼 짖네 뭐네 할 것 같은데 엿이나 까잡수고 꺼지세요 제발~~~~~ 제발 꺼지라고 섹무새짓은 제발 네 친구한테나 하세요~~~ -
485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04:56지금은 무시하세요 다들.
캡틴이 오면 이야기해봅시다. -
48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05:03타이밍이...(흐릿)
-
487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05:59씨발 진짜 미안합니다 저도 한계선이 있지 스레 열때마다 이런 새끼들이 꼬이니 하..
-
488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06:00어서오세요 캡틴.
건강이 좋지 않으신 모양인데... -
48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06:19맞다맞다 캡틴 어.... 지금 상황에... 물어도 될 지 모르겠는데....(소심)
묘영지에 대해 질문해도 될까요오...?(소심소심) -
49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06:54캡티이인....;ㅁ;(부둥부둥) 캔드민에게 메일로 아이피 밴 시켜달라고 하는 게 어떨까요..;ㅁ;
-
491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07:14당연하지요 :)! 심려를 끼쳐드려 미안합니다. '')
-
492 앨런 - 해련 (9944236E+5) 2018. 6. 20. 오후 6:07:24" - "
기사는 묵묵히 달걀껍질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고개를 돌렸다. 침울한 색의 금속갑옷에 둘러쌓인 기사에게 있어서 의외의 인물이 주점에 들어왔다는게 그렇게 큰 관심사는 아니였으니까.
하지만 그가 옆에 앉는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바텐더는 해련의 주문을 받고 고개를 끄덕일 뿐 이지만. 기사는 잠시 투구를 돌려 장미를 바라보다가 다시 자신의 달걀로 시선을 떨구었다.
자색의 시선 역시 잠깐 해련에게 머물었다.
" 도련님이 오기엔 조금 안 어울리는 장소라고 생각하지 않나? "
단순한 농담일지도? 아니면 진심으로 꺼낸 말 일지도 모른다.
기사에게 있어서 장미 귀족들은 플로에 자리잡은 윗선들 이니까. 그들의 권력을 한 때 부러워 했었다.
그런 부러움은 질투로 변하고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하게 변해서-
" 그래 하얀 장미의 도련님이로군. "
독한 술로 목을 좀 축인 기사는 어느새 새로운 달걀의 껍질을 벗기고 있었다.
참 일관적이고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기사. 휴식을 취하러 왔음에도 그 무거운 갑옷을 벗지 않는다.
벨트에 자리잡은 다양한 소도구도, 검도 방패도 여전히 그가 가지고 있었다.
그런 기사가 장미에게 질문했다.
" 무료했나보지? 이런 곳에 방문하는 걸 보면 " -
49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08:56레주...ㅠㅠ (토닥토닥)
-
49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10:12잠시 개인 일 집중한다고 눈을 땐 슈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정주행을 하니까 뭔가 또 어마무시한 누군가가 나타난 모양이군요. (흐릿) 정말 고생이 많아요...레주...다른 분들도.....
-
495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1:091. 연제향의 성격을 간단하게 말하면 어떤 성격인가요?:3
2. 묘 영지의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요?:3
3. 건물양식이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이정도만...!(???) -
496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1:58캡티이이이이인....8ㅁ8... 저런 나쁜 사람들 다 잊읍시다..;ㅁ;(보듬보듬)
어서오세요 슈엘주! -
49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12:35슈엘주 어서와요!
-
49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13:13아니 왜 이 스레에만 저렇게 난리를 부리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전부터 계속 섹드립치는 이들도 나오고 와아 진짜... 아무래도 보니까 한 사람이 계속 그러는 것 같은데 좀 작작해야지. 진짜. (절레절레)
-
499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13:58
-
500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14:33>>495
1. 전형적인 도도한 아가씨. 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
2. 마법사들과 귀족들이 불만인 상태입니다. 감히 여황의 말도 안 듣고 껍데기를 놓치지 않나 허구한 날 껍데기나 기사들은 탈주에 탈영에, 망명 소식 때문에 자기들도 묘영지 출신이라고 다른 출신 귀족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고... 그럼에도 연제향에게 대들다가 모가지를 직접 자르니 나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3. 기와집이요! 한옥! 야호! 현 영지와 비슷합니다. :) -
501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15:06레주 몸도 안 좋으신거 같은데 저런 똥 싸고 튀는 모지리한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ㅅ;
슈엘주는 어서오세요!! -
502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5:32아이디가 바뀌는 걸 보면(아침에도 봤었음) LTE나 아이피 우회해서 오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바로 캔드민에게 메일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끄덕끄덕)
-
50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6:33야호! 한옥! 놓친 껍데기....(시선회피(백야:(방긋))
오옷 답변 고마워오!!>:3 -
504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16:47잠시 아이모드 켜고 지금까지 쓴 아이디 싹 긁어모으고 오겠습니다. 캔드민에게 신고 가능 여부를 묻던가 해야지 원..
잠깐동안 하이드 처리 풀테니까 링크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해로우니까. -
505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7:53알겠읍니다 캡틴!!!XD
-
50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18:09(모시던 귀족과 마법사를 죽이고 탈주한 기사 캐릭터(시선회피)
-
507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19:07
정화빔!! -
50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20:26아앗...아앗...정화된다....!
-
509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6:20:31진짜 그렇게 아니꼬우면 당당히 면전에다 대고 말할 것이지 꼭 되도않는 어그로나 끌면 기분이 그리 좋더냐?
갱신합니다. -
51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20:47>>499 귀여운 짤이네요...
>>500 설정 잘 봤어요! 묘 영지도 상황이 좀 복잡하네요...
>>504 알겠습니다. 캡틴 힘내세요... -
511 앨런 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6:20:51어서오세요 레이안주
-
512 해련 - 앨런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21:11" 그럼 제가 어울리는 장소는 어디라 생각하십니까? "
이 곳에 어울리는 사람들은 누구인지도 넌 되묻는다.
너는 이젠 그가 이런 식으로 하는 말에 심각한 생각을 품지 않았다, 이게 그의 대화법이다, 귀족을 향한.
너는 웃으며, 그가 술을 마시고 달걀을 먹는 것을 보았다, 태도로 보아서 그는 쉬러 온 것일 테지, 그럼에도 무엇이 그로 하여금 갑옷을 벗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까?
" 아니라곤 못하겠군요, 거처가 마련되어있다고는 해도 계속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유익하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 곳도 낯설기에 들어와 본 것이고. "
그의 갑옷은 단순히 적의 검과 창, 화살을 막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
51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22:02어서 오세요! 레이안주!!
-
51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22:19>>507 아앗...귀여워....
>>509 어서와요 레이안주. -
516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23:01
레이안주 어서오세요!! -
517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23:12레이안주 어서오시고.
폰이 자꾸 말썽이로군요, 자판이 사라지지를 않는군. -
518 이름 없음 (4835052E+6) 2018. 6. 20. 오후 6:27:31팝콘 꿀맛....
-
519 앨런 - 해련 (9944236E+5) 2018. 6. 20. 오후 6:29:00"조금 더 고급진 장소겠지- 플로에서 볼 법한. 화려한 샹들리에가 천장에 있고, 조금 기다리면 집사들이 다가와 서민들은 구경도 못할 값 비싼 음식들을 건네주는 것 이지. 도련님은 그런 장소가 어울려."
"장미는 그런 장소에 어울려 - "
흐릿한 목소리. 철이 울리는 쇳소리와 함께 섞여서 흘러나온다. 이렇게 까칠하고 미운소리를 내뱉는 이유?
아마도 귀족을 향한 열등감의 폭발일지도 모른다. 길고 길었던 그의 인생에 귀족과의 마찰과 경쟁은 너무 의미없이 많았으니까.
바텐더가 해련에게 술잔을 건네주었다.
레몬인지 라임인지 모를 무언가가 장식되어 있는 공들인 것 처럼 보이는 술 이였다.
"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이 모든 것들이. "
" 부패한 권력자가 지배하고 있는 나라를 바라보고 그 부패한 권력자를 끌어내리는 것 전부가 낯설지."
"하나 물어보지 장미 도련님"
해련의 말에 어느정도 긍정의 의미를 부여하던 기사는 갑작스럽게 목소리 톤을 낮추며 무심하 듯 그러면서도 확실히 전달되게 말했다.
" 파이퍼 황자를 어떻게 생각하지? " -
52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31:55레이안주 어서와요!!
-
52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35:04
(다들 고양이 영상을 올리기에 왠지 신나는 곡을 올리고 싶었던 백야주):3c -
52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36:43아앗...! 이건 춤을 춰야만 할 것 같아...!!
-
52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36:57>>521 오, 뭔가 신나네요,,,,
-
524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37:10되게 둠칫둠칫 거리게 되용~:3
-
52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38:28조금 있다가 저녁이나 먹고 일상을 구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끄덕)
-
526 해련 - 앨런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38:50" 전 그런 곳은 거북해합니다만... "
너는 웃으며 그의 이야기를 받았다.
단순히 그의 생각이라 치부하기엔 조금 어려운 이야기다, 귀족에게 반감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귀족 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아직 그런 거겠지.
너는 바텐더가 건넨 술잔을 받아 살짝 흔들며 술을 섞어 본다.
" 황자님에 대해서? "
무슨 의도로 이런 질문을 하는 걸까.
네가 파악한 그의 성격대로라면 아마도 황자가 어딘가 못 미덥거나, 의심된다는 이야기겠지.
너는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옅은 미소를 띈 채로 입을 열었다.
" 경의 생각부터 들어봤으면 합니다. " -
527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6:46:30개앵신이에요...
이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선...
으어어어엉어...(파스스) -
52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47:04세에레주 어서와요.
-
529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47:18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530 앨런 - 해련 (9944236E+5) 2018. 6. 20. 오후 6:47:19"특이하군. 귀족들은 모두 그런 장소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르톨랑이나 푸아그라를 즐기며..."
조용히 잔을 비우며 기사는 그렇게 말했다.
잔을 내려두자 잔 안에 있는 얼음이 짤랑 거리며 한 차례 흔들렸고, 바텐더는 손짓으로 한 잔 더 마실지에 대해 물어봤다.
기사는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 내 생각? 기사의 생각은 의미가 없지. 기사는 그저 시키는 대로 할 뿐 이니까. "
" 하지만.. 난 기사와 거리가 머니까 조금 말해보자면. "
다시 나온 투명한 잔. 기사는 달걀을 삼키며 잠깐 동안 침묵을 유지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 리더로 작전을 세우거나 추진력 부분은 존경해야하지. 마법사의 시체를 되살려 심문하는 것 도, 피코크 때 귀족들을 죽여서 표를 뺏은 것도 전부. 거북할 수 있지만 모두가 레지스탕스를 위한 일 이다."
" 오르카가 말한 과거의 행적은 분명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지. 작은 의심은 할 수 있지만 지금 파이퍼 황자 말고는 믿을 수 있는 닉스인이 없으니. 나는 파이퍼 황자의 생각이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이 정도? " -
531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47:30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532 앨런 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6:47:40어서오세요 세-레주
-
53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49:01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
534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50:04세에레주 어서와요!!
-
53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6:53:10세-레주 어서와요!
-
536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53:57세-레주 어서오세요! :)
-
53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54:19저어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D
맞다 비설 정리 다 하면 바로 보낼개오 캡틴!!;ㅅ; -
53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54:57다녀오세요!! 백야주!!
-
539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6:55:30레주 돌아오셨군요!! 어그로 똥 치우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
백야주 다녀오셔요!! -
540 해련 - 앨런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6:56:23" 경도 특이하시지 않습니까. "
너는 장난스레 농을 던지며 웃는다.
술을 섞고 나서 한 모금 마시자 시원한 것과 함께 느껴지는 알코올의 향, 과일 맛도 느껴진다.
너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잔을 다시 살짝 흔들어 섞는다.
"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
너는 그가 파이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자 잠시 입을 다물고 생각하는가 싶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너는..
" 리더로서의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각자 무슨 이유가 있든지 그의 혁명의 기치 아래 모인 것도 그렇고, 아직까지 궤멸되지 않고 할 걸음씩 나아가는 것에는 그의 공이 확실히 있으니까요. "
너는 거기까지 이야기하고 다시 술을 한 모금 마신다.
" 다만 그가 과연 혁명이 끝난 뒤에 군주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541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6:56:29다들 안녕하세요
백-야주는 다녀오시구
이, 이제 일상을 돌릴 수 있을것 같어요 레-주(기어온다)(흡사좀비) -
542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6:57:00에엣 이번에도 어그로가 있었나요...
고생이에요 레주 88(토닥토닥) -
543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6:57:02
-
54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6:57:15레주 어서오시고, 백야주도 맛밥하시고 오세요.
저도 저녁 먹고 나서 다시 올게요... -
54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57:36어그로가 있었답니다. 아침에도 한번 지금도 한번..(흐릿(절레절레)
-
54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58:14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
547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6:59:17사파야주도 다녀와요 :3
어쩌겠어요 우리 스레 인기가 많아서 그런걸(끌려감)
>>543 뇌빠는 사람이 되어버리겠다-
어, 그으런데... 누구랑 일상을 돌리는게 좋을까요(흐릿) -
548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7:00:19씹다 뱉은 누룽지 같은 새끼가 왜 자꾸 꼬이는지... 갱신하구 가요.
-
549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01:39신-샤주 어서오시고 잘가요:3..
-
55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02:28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
551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03:15https://s25.postimg.cc/wmdgeavrz/IMG_0606.jpg
레이안의 무기에 의식용 단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책으로 패면 너무 문과폭력이 될 것 같아서요(?)
단도의 주 용도는 피를 내거나, 부정을 담아서 찌르거나, 네코마타에게 줄 닭고기를 손질하거나(?) -
552 해련 ◆JAJ1SR6rm. (4908658E+5) 2018. 6. 20. 오후 7:03:33앨런주, 아무래도 제가 잠시 어딜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30분까지 준비해야 해서..
-
55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04:01오오...저것으로 푹 찌르기를 한다는거군요...(동공지진) 음...아무튼, 해련주 다녀오세요!
-
554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05:04>>551 에엣 닭고기 손질...
해련주 다녀와요~.. -
55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08:07아 맞다 캐앱틴 혹시 올드로즈의 결사대에 관해 좀더 자세한 설정을 알 수 있을까요 ;3
-
556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08:50>>553 네에 부정을 듬뿍 담아서 찌릅니다!
>>554 네코마타가 제일 좋아하는게 생닭고기애오 :3 -
557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7:08:53>>547 꺄아아아아아악 (???)
으으으으음...
1. 베르투스
2. ???
어떠신지? -
55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09:58일단 슈엘주는 식사를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559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14:05슈엘주 다녀와요~
>>556 생...닭고기...(메모)(?)
>>557
갸아악 이, 이 선택장애에게 딱 두 가지 선택만을, 그것도 아주 솔깃한 선택지만을 내려주시다니이이!!
2번 고르겟서요!
세-레: 신님 미안해요 -
560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7:16:59>>555
플로에서 최근 마물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정적인 것들을 조율하고 한다고 해도 무언가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기에, 사령들의 목소리를 들은 가주가 결사대를 만들어 국경 수비대와 비슷한 개념의 마물 퇴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국경을 수비한다면, 결사대는 플로 내부에 나타난 마물을 퇴치합니다. 특히 마을을 습격하는 마물을 위주로. 아이젠의 기사 지망생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
561 앨런 주 (9944236E+5) 2018. 6. 20. 오후 7:18:25>>552 다녀와요!!!
-
562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21:05>>560 결사...대...는 내부의...마물..을... 퇴...치...(핑구메모
-
56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7:22:56야호! 저녁 먹고 왔습ㄴ디ㅏ!!XD
-
564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23:36ㅂㅐㄱ야주 어서와요~!
으아아아 늦은건 아니겠죠..
그으럼 선레는 언제나처럼 다이스를 굴릴까요? -
565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23:54백야주 어서와요!
그으럼 레이안주도 일상을 구해봅니다 :3 -
566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7:25:576제주와 일상 돌리는 중이지만.... 괜찮으시다면 백야주가 손을...(수줍)
-
567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29:29>>566 (푹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3 -
568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7:33:412번이라면...
스팀펑크가 아닌 다른 영지의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디어,오르카,피코크 중에서요. :) -
569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35:12>>568 넵 알겠습니다! >:3
-
570 샤론주 (6358948E+6) 2018. 6. 20. 오후 7:39:06샤-론.
집와서 저녁먹고 재갱.
동시에 일상 돌릴 사람 있으려나? -
571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41:19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식사 끝!!
-
572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7:43:36갸아아아 너무 늦게 봤다...!!!
>>567 다이스로 할까요?:3 -
573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44:14>>572
.dice 1 2. = 1
1.귀여운 백야쟝
2. 레이안 -
574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7:44:26선레 주새오 :3
-
57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44:35음...그리고 샤론주가 일상을 찾는 모양인데...돌릴 이가 없으면 슈엘주랑 돌릴래요?
-
576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7:44:52샤론주 슈엘주 어서와요!
-
577 샤론주 (6358948E+6) 2018. 6. 20. 오후 7:49:00안녕 다들~ 슈엘주도 어서와:)
>>575 그러자! 선레는 누가 쓸까? -
57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51:00선레는 다이스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법이죠!!
.dice 1 2. = 2
1.슈엘주
2.샤론주
샤론은 칼리아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듣지 않는한 아마 모를터이니 만나는 것은 슈엘 고정이겠군요! -
579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51:29선레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슈엘은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아지트를 돌아다니면서 일하고 있을테니까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
580 샤론주 (6358948E+6) 2018. 6. 20. 오후 7:52:38하긴 다이스가 편하긴 편하지ㅋㅋ 그럼 선레 가져올게~
-
581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53:08어? 어어... 어..
시작레스가... 어디갔지...?(동공강진) -
58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53:24세에레주....? (토닥토닥)
-
583 세에레주 (7223191E+5) 2018. 6. 20. 오후 7:53:57아아아아악 날렸어어어어어ㅠㅠㅜㅠㅠ
미안해요 캐픈틴 조금만 더 기달려주시므뉴ㅠㅠㅠ -
584 샤론주 (6358948E+6) 2018. 6. 20. 오후 7:56:39헛... 세-레주 힘내...(토닥토닥)
-
585 당신의 이름은? ◆AqXmlOYXRM (1438634E+6) 2018. 6. 20. 오후 7:58:43앗 세-레주...8ㅁ8 (부둥부둥)
-
586 세에레 (7223191E+5) 2018. 6. 20. 오후 8:06:13너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두 손에 자그마한 만화경을 쥐고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어디에 서 있는걸까.
디어의 영지, 그 땅을 딛고 일어선 채 하늘을 올려다본 그녀는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그것을 눈가에 가져다대는 시늉을 해보였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서, 눈이 보이는 사람을 위한 만화경은 왜 들여다보는 시늉을 하는걸까?
어차피 두 눈가에 붕대를 칭칭감아 놨으면서, 눈이 보이는 사람을 동경하기라도 하는걸까?
두 손가락으로 붙잡고 있던 만화경을 놓쳤다. 손가락에서 놓아버렸다. 그러자 만화경이, 목걸이처럼 목에 걸려있는 그것이 바람에 휘날려 당장이라도 자신을 두르고있는 사슬을 끊고 하늘을 날아가려는듯 춤을 췄다.
-
지금 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날개를 갖고싶어요
이 등에 새처럼
하얀 날개를 달아주세요
이 넓은 하늘을 날개를 펴고서
날아가고 싶어요
슬픔이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날개를 퍼덕이며 가고 싶어요
-
그리곤 불현듯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잔잔하게 흘러가던 멜로디는 이내 작은 헛기침으로 이어졌고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뒤로넘긴뒤 작게 중얼거리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역시, 노래는 아닌 것 같네.."
작게 웃었다.
//쪄왔습니다 선레...
샤론주 어서와요 :3.. -
587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09:30사파이어와의 산책 후, 여가시간엔 늘 그리 하듯이 구석에서 웅크린 채로 잠시 눈을 붙였던 샤론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낮잠끝에 부스스 눈을 떴다.
그녀는 푹 뒤집어 쓰고 있던 클록을 벗고, 웅크리고 자느라 뻐근함을 호소하는 몸을 가볍게 풀었다.
불편하기 짝이 없는 자세였지만, 그 역사가 오래된 버릇은 쉬이 고쳐지지 않는 법이기에, 샤론은 잠에서 깨어났다 하면 몸에 달라붙은 뻐근함과 싸워야 했다.
그 순간, 홀쭉 들어간 배 안 쪽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허기를 호소해왔다.
저녁도 거르고 그대로 낮잠에 들었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만, 괜히 흠칫 놀란 샤론은 누가 듣지는 않았겠지, 하고 넘겼다.
당장은 할 일도 없었지만, 사파이어와 좋은 상호작용을 나누었듯이, 다른 사람과 말을 나누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 아지트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마주친 것은, 본의는 아니었지만 딸기 빙수의 은혜를 벌칙으로 갚아버린, 스스로를 집사라고 소개했던 남자, 슈엘 크래프트였다.
샤론은 가벼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그와 마주친 초록색 눈동자를 천천히 깜박이다, 희미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슈엘 씨. "
//
>>586 안녕 세-레주! -
588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8:18:34"보자. 오늘은..."
슬슬 계란이 다 떨어질 것 같은데 보충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슈엘은 복도의 벽에 기대고서 지금 가지고 있는 식재료들을 정리해둔 수첩을 펼쳐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계란은 반드시 보충해야만 했다. 계란을 정말로 좋아하는 이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이외에는 고기를 좀 더 보충할까? 이 참에 감자도 하나 사고, 딸기도 보충할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손에 들고 있는 펜으로 수첩을 톡톡 건드렸다.
집사이기에,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그는 게을리 할 수 없었다. 전투가 있었던 날에는 집사 일을 하는 것도 피곤하기에, 그 시기만큼은 조금 느려지긴 하지만, 평소에는 나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자부할 수 있었다.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잠시 생각을 하는 도중,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말을 건 여성을 바라보았다. 그때 잠시 놀고 있을 때 봤던 여성이었다. 아마 새로 온 이였던가. 그리고 자신에게 벌칙을 준 이였지.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 눈에 보인 등의 날개. 그것으로 보아 닉시가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말에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부르셨습니까? 아가씨?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시킬 일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용건? 어느 쪽이라도 지금의 자신은 이 아지트에서 일하는 집사였다. 가능한 일은 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
589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8:23:54다시 갱신합니다!! 오늘은 꼭 일상을 돌리고야 말겠어...!
-
59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24:03아앗! 어서 오세요! 타니스주!
-
591 카운티아주 (2281209E+5) 2018. 6. 20. 오후 8:24:35갱신해요
-
592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8:25:20슈엘주 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는 어서오세요!!
-
593 세에레 (7223191E+5) 2018. 6. 20. 오후 8:25:43타니스주랑 카운티아주 어서와요!
-
59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26:58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
595 카운티아주 (2281209E+5) 2018. 6. 20. 오후 8:27:04(방가방가
-
596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8:33:52백야주가 사라지셔써 (._.
-
59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8:34:28악 다른 거 하다가 너무 늦게봤다..;ㅁ; 으아아 미안해요..ㅠㅠㅠㅠㅠ 모두 어서오세요!!
>>573 레이안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598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34:38사실 샤론은, 집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껍데기를 잡으려는 시민들로부터 도망다니기 전에도, 평민인 부모 밑에서 평민으로 자라났기에, 어떤 일을 하는 정도만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뿐이었다.
또한 당연한 절차로 자신이 집사의 서비스를 받을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일도 없었다.
이전에디 딸기빙수를 대접받기는 했지만, 새삼 겸연쩍다 느끼며, 샤론은 무어라 말하려 입을 열었다. 그리고...
...꼬르륵.
기가막힌 타이밍에 말을 틀어막은 생리적 현상에 원망을 보내며, 샤론은 조금 전보다도 더 작아진 목소리로 용건을 말했다.
"...저... 바쁘시지 않다면, 식재료 창고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과를 하나, 먹을까 해서..."
집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 줄은 알고 있었고, 어제 대접해준 딸기빙수로 인해, 그가 요리도 할 줄 앎은 짐작했지만, 따로 저녁을 부탁하는 일은 차마 면목이 서지 않았다.
평소에도 양이 적으니 사과 하나로도 허기는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샤론은 슈엘의 얼굴을 바라바보았던 시선을 아래로 깔았다가, 천천히 원래대로 되돌렸다. -
599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35:14타니스주 카운티아주 안녕~=)
-
600 카멜리아주 (8784827E+5) 2018. 6. 20. 오후 8:35:39갱신합니다.
-
601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8:35:54다들 안녕하세용!!
-
602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8:36:14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333
-
603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8:36:14>>597 으음... 백야주 편한대루 해 주세용 :3 (아이디어 고갈
-
604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8:38:52그러면 아지트에서 만나는 걸로 할게욥 금방 써올개오!!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05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8:39:13꼬르륵. 배가 고플때 나는 소리가 그의 귓가로 들려왔다. 그 소리에 그는 지금 그녀가 어떤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소리가 상당히 부끄러운지, 작아진 목소리로 자신에게 식재료 창고가 어디에 있는지 묻는 그녀를 그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사과를 하나라. 알려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사과도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과 하나로 배를 채우는 것은 자신이 생각했을 때 힘든 일이었다. 꼬르륵 거리는 소리 자체가 이미 배가 엄청 고프다는 이야기니까.
"제가 볼 때 아가씨는 사과보다는 다른 것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따라오시겠어요? 가벼운 간식거리를 준비할테니까요."
만드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어차피 지금 당장은 무언가를 하는 것도 없었으니까. 그저 평소처럼 집사의 일을 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손에 낀 하얀색 장갑을 다시 위로 올려끼면서 왼쪽 눈에 하고 있는 안대 ㅡ물론 머리카락으로 살짝 가려져있다.ㅡ 를 손으로 정리하며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사과를 좋아하시는 모양인데, 아주 조금만 기다리면 애플파이를 만들 수 있는데 어떠신가요?"
물론 정말로 배가 고프면 다른 것으로, 정말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으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
606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39:16카멜리아주 안녕~
-
60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39:4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608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8:40:00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09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40:52갱신합니다.
-
610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8:41:51해련주 어서와요!
-
611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8:45:11갱신! 드디어 접속했드아.....
는 어 백야주, 지금은 레이안주랑 돌리고 있으니까 답례는 나중에 올릴까? -
61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45:58해련주와 6제주 어서 오세요!!
-
613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8:46:33디어 영지. 피얼룩이 사라지지 않은 그 장소는 영주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공포에 젖어버린 것을 제외하면. 이유요? 디어가 영지 사람들을 몰살했기 때문에, 생존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라고 하겠습니다. 디어 영지는 죽음의 땅이 되어 생존자는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조용한 장소에서 들리는 선율은 한 소녀를 감명시키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박수소리, 그리고 당신에게 다가오는 구두 소리는 차분합니다.
"죄송해요, 너무 좋은 노래라 저도 모르게...이게 아니지. 반가워요."
목소리로 듣자하니 세에레와 비슷한 나이, 혹은 그보다 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녀는 당신의 앞에 도착한 듯 구두의 소리가 멈추었습니다.
"...실례지만, 왜 이 죽음에 땅에 남아계시나요?"
죽음의 땅. 이젠 디어의 영지라고 부르지도 않나보군요. -
614 카운티아주 (2281209E+5) 2018. 6. 20. 오후 8:47:50밥먹고 재등장
-
61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48:23아무래도 저 누군가는 보스님일 것 같군요...! 혹은 보스님과 연관이 있는 엑스트라라던가...!
-
61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48:32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
617 레이안 (3230674E+5) 2018. 6. 20. 오후 8:50:09아아 백야주 저 차타고 집 도착하면 9시 반쯤 될 거 같은데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8ㅁ8
-
618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52:17앞을 못 보는 세에레에게 그런 잔인한 진실을...
세에레를 보자면 보이는 대로 이야기해줘야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됩니다. -
619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8:52:53엗 디어영지 끝났어?!
-
62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53:37어어...사실 끝난거나 마찬가지니까...그냥 끝난 것으로 치고 일상을 돌리는 것 아닐까요? 사실 다음 전투에서는 그냥 뚜까뚜까만 남은 것 같으니까요.
-
621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54:33그리고 앨런주 답레는 아직인 모양이고.
뭘 하면 좋을까ㅡ -
622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8:56:37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녁을 다 먹었더니 끌려가서 집안일에 동원되었고 집안일에 동원되니 동생이 숙제를 도와달라고 하고 그걸 끝내니 폰에 렉이 거하게 걸려서 재부팅하는 과정을 거치느라 늦어졌습니다...
지금은 다시 자유에요! ㅇㅂㅇ -
623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57:25어서오세요.
-
624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8:57:31아뇨,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얘는 죽는게 확정이에요. 한 짓을 보면...음..
[디어의 행적]
1. 영지 사람들 몰살. 죄 없는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몰살
2. 신의 힘 남용
3. 전쟁의 신한테 강냉이 털었음
4. [스포일러]임 -
62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57:45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어어..여러모로 고생이 엄청 많으시네요...(토닥토닥)
-
626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57:56"네? 그, 그렇게까지 수고를 끼쳐드릴 수는....."
평범하게 식재료 창고의 위치를 알려주겠지, 라고 생각하던 샤론은, 뜻밖의 호의에 화들짝 놀라 반사적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따금 파이를 만들어주던 어머니의 등 너머에서 지켜보았기에, 도와서 만들어보기도 했었기에, 샤론은 파이라는 음식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잘 알았다.
식사 시간도 지났는데도 선뜻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는 간식을 만들어주겠다는 슈엘의 제안에 놀란 것도 놀란 것이었고,
염치가 있다면 거절해야 맞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애플 파이를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샤론은 조금 망설이다,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럼... 괜찮으시다면... 만드시는 걸 도와도 될까요? ...예전 일이긴 하지만, 어머니를 도와서 애플파이를 만들어본 적이 있어요."
어머니가 만들었던 애플파이와, 슈엘이 만드는 애플파이는 높은 확률로 차이가 있을 터. 또한 자신도 요리에 그렇게까지 자신이 있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지시한 사항에 따라 재료를 만지는 것은, 지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적어도, 손이 많이 가는 과정 중에 조금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면목이 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샤론은 슈엘의 대답을 잠자코 기다렸다. -
627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58:41스포일러라서 죽는거군요.
전대 황제/여황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나 -
628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8:58:46해련주 카운티아주 안녕~=>
-
629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8:59:00늦었지만 다들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 일상 돌리실 분 계신가요 :33
-
63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59:434번이 심히 신경쓰입니다만...? 다음 진행에서 공개되는 것일까요...? 음... 그리고 타니스와도 돌려보고 싶지만 일단 슈엘주는 보다시피 일상 중이어서...;w;
-
631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8:59:55손이 비시는 분이 따로 안 계신다면 제가 있습니다.
-
632 백야 - 백야 심심해(ΦωW) (9962049E+5) 2018. 6. 20. 오후 9:00:09"심ㅡ심ㅡ해ㅡ"
백야는 아지트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결국 나왔다. 심심했던 탓이다. 방 안을 돌아다니던 생쥐 '비상식량'은 그런 그녀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봤다.
"나갈래!"
적어도 밖은 심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녀는 문을 열고 나가서 주변을 휙휙 둘러봤다.
"사람 없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 듯 그녀는 밖으로 나가서 날개를 펄럭였다. 그리고 공중에 뛰어 오르더니, 그 자리에서 몸을 빙글빙글 돌렸다. 신난 듯 꺄르르 웃는 폼은 기쁜 것도 같았다.
"무중력 스파이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던 그녀의 눈에 당신이 비쳤던 건지, 백야는 방긋 웃으면서 인사했다.
"안녕!!!"
인사를 건네는 거 보면 확실히 본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갸아아.. 날아가지 말아라...88 -
63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01:43>>613
아니 디어 진짜...디어 영지가 완전 죽음의 땅이 되었다니...(동공지진)
>>619-620
제 생각에도 그런 것 같아요... -
634 세에레 - 당신은 누구신가요? (7223191E+5) 2018. 6. 20. 오후 9:01:47그녀의 귓가에 울려퍼지는 박수소리, 그리고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은 구두소리는 그녀를 놀래키기에 충분한 울림을 만들어냈다.
세에레는 흠칫, 이런곳에 어째서 사람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과 함께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자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릴지도 모르는 소녀의 목소리. 세에레는 그 목소리를 들으며 혹시라도 수줍은건지 미소짓는 얼굴로 입을 꾹 다문채 입술 사이로 조용히 말을 내뱉었다.
"저야말로. 반가워요."
고개를 꾸벅 숙이며 세에레는 소녀의 말을 들었다.
어째서 이런 죽음의 땅에 남아있냐며, 묻는 소녀의 물음에 세에레는 잠시 고민하듯 그녀를 바라보는 것 같던 시선을 거두어 몸을 빙글 돌려 하늘을 올려다보는듯 했다.
"글쎄요, 무언가 미련이 남아있거나, 죽음의 땅이라도 언젠거 기적이 내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서이기 때문일까요?"
싱긋 웃는 얼굴로 다시 소녀를 돌아본 그녀가 말을 이었다.
"애초에 눈이 보이지 않아서 죽음의 땅이라고 한들 큰 의미가 없는걸요."
소리없는 웃음소리.
그녀는 뒷짐을 진 채 소녀를 향해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그럼, 당신은 누구신가요? 어째서 이런 죽음의 땅에 찾아오신 건가요?"
그리고 그녀가 되물었다.
//핫, 누구지!
그리고 다들 어서와욥:3 -
635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01:54모두 어서오세요!!
>>611 6제주 편할 때 해주세요!!>:3 -
636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9:02:05우리 스레가 불살루트는 아니겟구나!
휴....
타니스주 어서와! -
63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03:34>>617 앗 선레 쓰느라 늦게 봤... 천천히 답 주세요 레이안주!!;ㅁ;!!!
-
638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9:03:45>>630 아앗 괜찮아요!! 슈엘이랑은 나중에 한 번 돌려보는 걸로 :33
>>631 그럼 저랑 돌리실래요?! -
63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04:31>>624
아...그렇군요... :0c
>>625 (토닥토닥받음)
>>629 마음같아선 그러고 싶지만 저는 안될 것 같아오...ㅠㅠ
집안일러쉬를 끝나고 왔더니 급 피곤해져서... -
640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04:35>>638 그러지요.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해련
2.타니스 -
641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9:04:386제주도 안녕하세요!!
-
64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9:04:39왜 때문에 영지민들을 다 몰살...0ㅁ0(기겁)
스포일러도 궁금해지는걸... -
643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05:20제가 선레를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지. -
644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9:05:53"수고라고 생각하실 것 없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생활을 보좌하기 위해서, 말 그대로 서포트하기 위해서 이곳에 있는 존재니까요. 저와 같은 피가 흐르는 존재. 칼리아 형님의 지시로 이곳에서 집사로서 일하고 있답니다. 칼리아 형님은 여러분들과의 생활을 거부하고 있기에, 다른 곳에서 지내고 있지만, 최소한의 협력의 표시로 저를 이곳으로 보냈으니... 여러분들은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를 누리는 것 뿐이랍니다."
물론 이는 거짓이었다. 결국 칼리아는 바로 자신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명분으로 자신이 이곳에 있는 것이었으니,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오른손 검지를 세워 천천히 그것으 흔든 후에 그녀의 제안, 만드는 것을 도와도 되냐는 그 물음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렇기에 굳이 도우실 필요는 없답니다. 한낱 집사인 닉시인 저에게 그렇게까지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요."
싱긋 웃으면서 그는 흔들던 오른손 검지를 천천히 내렸다. 이어 그는 따라오라는 말과 함께 천천히, 부엌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으니, 도착하는 것은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의외라면 의외네요. 이 레지스탕스가 결성되고 나서, 쭈욱 여기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가씨처럼 도와도 되냐는 물음을 한 이는... 그다지 없었으니 말이에요."
물론 전에 한 명. 장미의 성을 가진 이가 자신에게 그렇게 제안을 하긴 했지만, 그때도 그는 거절의 의사를 보였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답이었다. -
64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06:45>>636
그러고보니 레주가 협상가가 파티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반드시 죽는 보스가 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디어가 그 케이스였나봐요... -
646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9:08:55저런 세에레주 오늘 피곤한 쪽으로 여러일이 있었구나... (토닥토닥)
>>635 그러면 잇는거만 지금 해둘께 나중에 이어줘! -
647 타니스주 (7121982E+5) 2018. 6. 20. 오후 9:09:40>>639 아앗... 괜찮아요! 피곤하시면 일상 돌리는 것보다 쉬는 게 먼저죠 ㅎㅎㅎ!!!
>>643 어... 대충 안내를 받고 레지스탕스 아지트로 와서 막 합류한 타니스를 해련이 발견하는 상황으로...? 여튼 부탁드려요!! -
64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09:55일단 디어는....창조신님부터가 저 사슴을 죽여라..! 라고 말을 했으니...살긴 힘들겠죠. 역시.
-
649 세에레 - 당신은 누구신가요? (7223191E+5) 2018. 6. 20. 오후 9:12:39디어쟝 역시 죄질이 나쁘니까 사형이구나
그러게 쫌 착하게 살았어야지!(??? -
65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12:46>>648
역시 그렇겠죠. 제가 보기에도 제대로 찍힌 것 같더라고요..... -
65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14:22오늘은 잡담하면서 다른 분들 일상 관전하는 걸로...
-
652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15:50디어는.... 엄청 찍힌 것 같...(흐려진다)
-
653 해련 - 타니스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19:37주둔지 안.
네 침소를 빠져나와 주둔지 내부를 조용히 거닐던 너는 저만치에서 어느 정도 사람이 몰려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깥에 나갔던 사람이 무사히 돌아온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온 것일까.
스팀펑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면서 너는 그 쪽으로 걸어가는구나.
네가 가는 동안 사람들 역시 흩어지고 그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네가 파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너는 네 발걸음이 향하는 곳에 여전히 남아 있는 생명을 느낄 수 있었다.
낯선 이의 고동, 너는 천천히 걸음 속도를 줄여 열 걸음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멈춰 섰다.
" ...... "
너는 잠시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 보기로 한다. -
65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19:43우리는 그 전투에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이..... 다른 보스들도 그런 느낌으로 갑작스러운 즉사기가 나올지도 모릅....(시선회피)
-
655 루나주 (9011726E+5) 2018. 6. 20. 오후 9:21:27...즉사기 무서워요...0ㅁ0(동공탈주)
학원에서 잠깐갱신! 일상하고프다...(주륵)(학원) -
65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25:17>>654
음...제 생각엔 그때 그 상황같은 경우는 아마 무슨 수를 써도 막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땐 해련이가 있었는데도 그 초특급 즉사기를 막을 수 없었고...
당시 Npc들의 반응으로 추정컨대(루치페르도 당황했다는 묘사가 있었던 것 같아오), 아마 그땐 디어가 금단의 치트키를 썼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65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25:27어서 오세요! 루나주!! 학원...수...수고하세요....;w;
-
658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9:25:41칼리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그럼에도 샤론은 슈엘의 설명에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었다.
슈엘의 서비스는 자신이 예상한 것 그 이상이었고, 지금처럼 괜한 수고를 끼치는 것 처럼 생각되기도 했지만, 브로커와 만나 플로로 망명한 뒤로부터 지금까지 안전한 거처와 매 끼 식사를 보장받는 것을 생각하면,
그 댓가로 목숨을 걸고 강한 상대와 싸워나갈 걸 생각하면, 그의 말이나 거절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식사시간도 지났는데 간식을 만들어주겠다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이 덜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매 끼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고 계신 데다, 식사시간이 지난 뒤에도 간식을 만들어주시는 건... 마땅히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당시에는 어렴풋한 미안함과 고마움이었던 그 감정은, 그 헌신이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되었을 때부터, 혹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부터, 보다 강한 감정이 되어있었다.
...아니, 여기서 옛날 생각을 해버리면 어쩌자는 거야. 샤론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 떠오르는 옛날 생각을 흩어내었다.
그럼에도 다행히, 샤론에게는 소소하게나마 보은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다.
"...대신... 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옷을 수선하셔야 할 일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맡겨주세요. ...예전부터 특기였거든요, 바느질."
동료들에게라면 아낄 일 없는 노동이었지만,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보은이 되길 바라면서, 샤론은 앞서 걸어나가는 슈엘의 등을 따라 종종걸음으로 부엌을 향했다. -
65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25:49앗 루나주 안녕하세요!
-
660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9:26:52안녕 루나주~ 학원 힘내...!=>
-
661 세에레 - 당신은 누구신가요? (7480863E+5) 2018. 6. 20. 오후 9:27:13루나주 어소와욥!
-
662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28:59루나주 어서와요! 그리고 힘내요..;ㅁ;
-
663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9:33:30"그것이 집사가 하는 일이 아닐까요?"
적어도 자신이 아는 집사의 일은 그런 것이었다. 과거, 자신이 귀족과 마법사 부부의 밑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 자신은 집사로서의 이런 일도 했기에 그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이었다. 마땅히 감사라. 다른 이들도 그렇지만 그녀의 그 말이 그는 조금 낯설었다. 이전에는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물론 은혜를 사겠다라는 계산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역시 조금 낯선 탓에 그는 손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리하며 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한낱 집사인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마 여러분들 뿐일 겁니다. 아가씨도 닉시니까... 저 같은 이가 어떻게 대우를 받을지는 잘 아실테죠? 아마?"
만약 그녀가 플로인이라고 한다면 좀 더 설명을 했겠지만, 그녀는 닉시였다. 그렇기에 굳이 설명할 것은 없다는 듯이 그는 조용히 넘겼고 막 부엌으로 들어섰다. 근처에 있는 테이블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그는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그렇게 무언가 대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가씨. 아하하. 아니면, 그렇게 말한다면 일단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아가씨는 이런 대접이 익숙치 않으신가요? 아. 어리석은 질문이었군요. 이런 것이 익숙하다면 어지간하면 이런 곳에 들어오진 않을테니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런 것이 당연한 이들의 삶을 잠시 한번 느껴보는 것은 어떠한가요?"
나쁘지 않잖아요?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자리에서 앉아서 기다려달라는 말과 함께 그는 근처의 창고로 들어섰다. -
664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9:34:04아니면, 그렇게 말한다면 -> 하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으윽...오타...! -
665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9:35:20소녀는 두 눈을 깜빡이며 당신을 바라보다 그제서야 붕대를 감았단 것을 알았는지 어찌해야할지 모르며 허둥댔습니다.
"..죄송해요, 미처 몰랐네요."
그리곤 미련과 함께 기적이 내릴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렇지요. 기적이 내릴지도 모릅니다. 안일했던가요, 당신? 죽음의 땅이라고 한들..자애로운 여황님의 손길이 닿으면 못 할 것이 없을겁니다. 소녀는 자신이 누구냐 묻자 환히 웃었습니다.
"저는 여행자예요. 사람들은 저를 바람이라고 부르고, 달이라고 부르고, 번개라고도 부르지요. 어느 순간 나타났다 사라져서 그런가봐요. 물론 그게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소녀는 나이트메어 레이디 특유의 날개를 살랑거렸습니다.
"제 이름은 체리예요. 당신은요?" -
66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36:18순간적으로 카드캡터를 떠올린 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성합니다.(??
-
667 레이안 < 부정 수확의 의식 > (4489971E+5) 2018. 6. 20. 오후 9:36:20나는 죽은 자, 원통한 자의 목소리를 듣는 전령이오
그대여, 그대가 누구이던 그대의 怨을 거두어 들이니
부디 원통에 젖은 비통한 우짖음을 잠시 멈추오
[ 의식용 단도로 손바닥을 그어 피를 세 방울 떨어뜨린다. ]
여기 영매사 레이안, 그대들의 비통과 눈물을 들으리니
세상에 미련이 남은자, 원통한 죽음으로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여
이 내게 모두 맡기고 안심하고 떠나주길 바라옵니다.
[ 구마서를 펼쳐, 빈 페이지에 피로 원을 그린다. ]
나는 그대들의 창이요, 그대들의 비수가 되길 맹세하노니
그 창은 그대들을 해한 야수에게, 그 비수는 그대들의 원수에게
매정하게 꽂혀 생을 거둬들임을 엄숙히 맹세 하나이다.
//독백과 함께 집갱합니다 :3 답레 쓰러가야징 -
66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36:42음..음...뭔가 어마무시한...의식의 느낌이로군요...(동공지진)
-
66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37:30레이안주 어서와요!
-
670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37:50어서오세요 레이안주.
-
671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9:39:11안녕 레이안주~
-
672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9:40:42저 소녀가 여황은 아니겠죠..?(아님
갱신합니다!~~!!!! -
67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41:24레이안주 어서와요! 신시아주 어서와요!
그리고 레이안의 의식은 엄청나군요...(동공지진) -
67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42:00앗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675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43:20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676 타니스 - 해련 (7121982E+5) 2018. 6. 20. 오후 9:44:37스팀펑크. 닉스의 치외법권 도시. 이곳이 바로, 레지스탕스의 은신처가 있다는 도시일테지.
그녀는 한없이 낯선 이 도시에 기어코 발을 들였다. 도시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쓰고 있었던 가면을 곱게 풀어 품 속에 넣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대로 발을 향하고 있자니, 스팀펑크의 주민인 듯 보이는 이들이 수없이 몰려들었다. 혁명 활동을 위해 왔느냐며 물어보는 이와 행운을 빈다며 기도해주는 이도 있었고, 이 김에 좋은 장비를 사가라며 호객 행위를 하는 장사꾼도 있었다.
그녀는 그 낯선 이들의 호응에, 그저 얼굴에 웃음만을 띄우며, 간간히 그들의 말에 맞장구도 쳐주며,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레지스탕스의 활동에 이렇게나 관심을 주는 것인가.
어느새 인파의 물결은 흩어지고, 주민들은 각자 제 갈길로 돌아갔다. 사방이 텅 빈 풍경에서, 그녀는 저만치 보이는 인영을 알아차렸다. 머리를 길게 기른 어떤 청년. 그 외관과 옷차림에서 풍기는 기운은 마치 귀족가 도련님 같았다. 이곳 스팀펑크의 주민은 아닌 듯 했다.
"실례합니다만, 여기가 닉스 레지스탕스의 주둔지가 맞나요?"
그녀는 상대를 향해 공손하게 질문했고,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걸었다. -
67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44:50일상을 돌릴 컨디션이 안 된다는 게 안타깝네요...
-
678 타니스 - 해련 (7121982E+5) 2018. 6. 20. 오후 9:45:43레이안주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679 06/제르마-백야 (0884759E+5) 2018. 6. 20. 오후 9:46:37"안물어봣어."
제르마는 잠시동안 이 짜증나는 상황-물론 용서할 수 없는 썩은 어른이기는 해도 시체를 옮기는 취미따윈 없었다.-에서 왜 자신이 상황에 비해서 더 쓸데없이 짜증을 느끼는지를 떠올렸다.
-너 애는 싫어하잖아.
-시끄럽고, 정신사납고, 귀찮고, 무조껀 친해지려고 하는 생명체를 좋아해야 한다는 사실부터가 이상한거 아냐?
따지고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게 행동하고, 평소에는 그 비슷한 이유들로 남들에게 딱히 터치를 받거나 하지 않는 제르마는 잠시동안 이를 악물었다. 오. 제르마. 없는 잔머리 굴리기만 가장 잘 하는 글러먹은 마법사야. 흥분해서 같은 진영 사람을 때리거나 스샥하는건... 그래. 참차. 참아. 그건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러니까 그냥... 장단맞추진 말자. 피곤하다.
가보.... 비밀... 쉿.... 잘 안 죽...... 팡팡...
06은 백야의 말을 토씨 하나 빼지 않고 꾸준히 듣고있긴 했어도 신경을 꺼버리자 정말로 대충 흘려듣는 제르마는 시체를 짊어진 채로 잠시동안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누렸다.
"어...어, 근데 제....일... 첫, 번째ㄴ... 아니고."
어느세 상대까지 06에게 맡겨버리는 불친절한 싸가지의 제르마는 곧 강이 보이기 시작하자 이 말아먹을 고기를 치울 수 있게 되었으니 안도하였다.
"그... 미안. 그런데 난 우선 이것만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 난... 저기....이..."
한 편, 제르마만큼 아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닌 그녀는 백야에게 양해를 구하였다. -
68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48:12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
681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9:48:44신시아주 어서오시고..
으음.......(스토리 봄)
으으으음....(떡밥 봄) -
682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9:48:55그럼 잇는건 천천히 원할 때 이어줘!
두 사람 다 어서와! -
683 세에레 - 맛있어보이는 이름 (7223191E+5) 2018. 6. 20. 오후 9:50:06분명 앞은 보이지 않았건만 지금 자신과 대화를 하고있는 소녀가 허둥대고 있다는것을 세에레는 알 수 있었다.
붉은 색, 아니. 좀 더 보랏빛에 가까운 색. 그녀는 붕대너머의 두 눈을 가늘게떴다.
- 여행자에요.
사람들이 말하길, 그녀는 바람이요, 달이요, 번개라고 한다더라. 왜냐하면 어느순간 나타나서 어느순간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재밌는 자기소개네요, 흘러가듯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내뱉은 순간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려 미소지은뒤 그녀의 물음에 답해주었다.
"저는 세에레, 보다시피 앞이 보이지않는 장님이랍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게 아닐까?
그녀는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지는 희미한 빛을 바라보았다. 이것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그녀는 확신할 수 있었다.
"체리, 맛있을 것 같은 이름이네요. 후후.".
그녀는 소녀의 이름에 대한 평범한 감상을 내뱉었다.
//카드캡터 체ㄹ... -
68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50:496/제는 보다보면 약간 톰과 제리의 관계 비슷한 것 같아오...
어떤 때는 06이 제르마 때문에 난감해하고, 다른 때는 제르마가 06 때문에 고생하고... -
685 세에레 - 맛있어보이는 이름 (7223191E+5) 2018. 6. 20. 오후 9:50:55다들 어서와요!
>>681 으, 으으으으으음...?(의미심장) -
68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51:47>>683 앜 이름칸ㅋㅋㅋ...
-
68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52:52설마 또 다시 신시아주는 맞춘 것인가....!(??
-
68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53:38
생각난 김에 투하해봅니다.
저는 이 오프닝 곡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
689 타니스 - 해련 (7121982E+5) 2018. 6. 20. 오후 9:53:43혹시 진짜 여황이라던가... (후덜덜
-
690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9:54:09ㅇ 그럴리가요 아닐걸...??? 요...??
암튼 다들 헬로에요!~!!! -
691 해련 - 타니스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9:54:32너는 그녀가 널 발견한 것을 느꼈다, 정확히는 네가 그녀를 향해 서 있는 것을 본 것이겠지.
그녀는 별 망설임 없이 네게 말을 건네는구나.
" 예, 맞습니다, 레지스탕스를 찾아오셨다면 정확하게 오신 것이지요. "
너는 웃으며 그녀의 말을 받았고, 바로 되묻는다.
" 어인 일로 발걸음 하셨는지 여쭈어도 괜찮겠습니까? "
그렇게 묻는 네 말에서 악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호기심에 가까운 것은 느껴지지만.
너는 그러면서도 그녀의 외관을 감(感)하며 어떤 사연이 있겠거니, 하고 짐작했을 뿐이다.
-
692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9:55:25>>687 >>689-690 어...? (듣고보니 급 불안)
-
69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55:41아앗...! 저 곡...저도 엄청 좋아해요..! 이번에 새로 나온 곡...!! 진짜 부드러운 멜로디가 엄청 좋더라고요! 가사도 좋구요! 뭔가 체리의 곡이다라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곡이지요!
-
694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9:56:58>>684 바로 봣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일때도 있고, 협력할때도 있지만 대게는 서로 성향이나 기타 등등이 상극이라 서로가 서로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많아.
(6제주 본인이 톰과 제리를 자주 봐서 그런 구조를 익숙해함)
(지금도 톰과 제리 보고있음...) -
69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57:19아앗...정말로 톰과 제리였단 말인가....!!
-
696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9:57:51설마 여황일리가요...
여황이 저렇게 허둥대고 ㄱ그럴리가... -
697 세에레 - 맛있어보이는 이름 (7223191E+5) 2018. 6. 20. 오후 9:58:26>>688 앜ㅋㅋㅋㅋㅋㅋ오프닝 들고오셨어..!
그으리고.. 으으으으믐.. 설마 여황님이겠어요? ㅎㅎ -
69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00:40>>693 앗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 영상을 보고 클리어카드편이 떴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오
>>694 아앗 진짜로 그 쪽이 모티브였군요... -
699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01:11샤론은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집사는 고용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사람이고, 그 안에 식사시간 외에도 디저트를 서비스하는 역할이 포함되어도 이상할 일은 없다.
닉시가 받는 대우에 대한 말이 나올 때에도, 잠자코 고개를 끄덕인 샤론이었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입술이 달싹이며, 그 사이에서 희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여전히 작고 가늘지만, 어딘가 살짝 고집이 느껴지는, 그러나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샤론은 말했다.
"잘 알죠. ...그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보단 감사하게 생각하게 돼요. 슈엘 씨는 집사시지만... 동시에, 함께 싸울 동료... 시기도 하니까..."
슈엘의 이런 서비스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은 것은, 과거의 향수도 만만치 않은 영향이 있었지만,
동시에 함께 싸우는 동료로부터 호의를 받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도 있었으니 거짓말은 아니라고 마음속으로 변명하면서, 샤론은 슈엘이 가리켜 보인 테이블에 얌전히 앉았다.
집사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당연한 삶을 잠시 느껴보는 것은 어떻냐는 말에, 샤론의 입가에는 희미하게 미소가 떠올랐다.
"그건 충분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장소도, 매 끼 식사도 보장된 데다... 첫날부터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봤으니까요. ...아직도 조금은... 지금이 꿈같기도 해요." -
700 루나주 (9011726E+5) 2018. 6. 20. 오후 10:02:06후후 학원끝! 돌아가면서 자암깐 리갱합니다!
그러고 보니 굉장히 뻘담이지만...루나 날개 없는데도 비행가능인데...그럼 염력같이(?) 나는 걸까오???(???) -
70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02:27아니면 에이트처럼 아르테미시아의 분신...이라든가오...? (무리수)
-
70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03:16>>688 사카모토 마아야는 언제나 옳지!
전작부터 정주행해볼까 하는데 살짝 엄두가 안 난다...(코쓱) -
70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03:32어서 오세요!! 루나주!!
-
704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03:43어서와 루나주~ 고생했어=)
-
705 세에레 - 맛있어보이는 이름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04:21루나주 어서와요!
체리가 누굴지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 -
70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04:26루나주 다시 안녕하세요!
...??(띠용) -
70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05:23>>705 그렇겠죠...?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
708 레이안 - 백야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05:31오늘 스팀펑크에서 거둬들인 수확은 역시 괜찮은 의식용 단도를 구한 것. 설마 다마스커스 강철로 만든 의식도(정확히는 단검이지만)를 이렇게 쉽게 그리고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줄이야. 역시 기술의 닉스라 다마스커스 한 자루 쯤은 우습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인가. 손에 착 감겨들어가는 손잡이, 적당히 세워진 날, 그리고 부정을 무척이나 잘 머금는 친화성까지. 네코마타가 만들어낸 인위부정으로 금빛 안개가 옅게 일렁거리는 단검을 보니 오늘 하루를 즐거이 마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음?"
이쪽에 인사를 건네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천진난만하기 그지없는 음성. 설마 어린 귀신인가? 싶어 고개를 위로 들어보니, 귀신은 아니었고 사람이었다, 아니. 닉시인가. 아무튼, 인사를 구태여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 그냥 받아주는 걸로 하자.
"반갑네! 이름 모를 이여." -
709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06:43체리는 도대체 누구인가...
루나주 어서와오! -
710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07:31어서와 루나주!
>>695 >>698 음 모티브라기보단... 역시 자주 보고 살 사이의 갈등관계에 참고한 정도?
제르마는 확실히 제리고 06은 굳이 말하자면 톰보다는 이치&스크래치에 나오는 고양이에 가깝지만. -
711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0:07:50
-
712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08:50신시아주 어서와요!!
-
713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08:56안녕 신시아주~ 매실 귀엽다ㅋㅋㅋ
-
714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0:09:02안녕이에요~!!!!!
-
715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0:09:41
-
716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10:58"...하나만 정정하겠습니다. 아가씨. 저는 다른 이들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아하하. 저는 겁쟁이거든요. 그래서 전 여러분들처럼 싸우지 않아요. 여러분들과 함께 싸우는 이는, 여기에는 없는 저의 형님. 칼리아 형님입니다. 저는 그저, 칼리아 형님의 지시로 이곳에서 일을 하는 것 뿐이니까요. 그러니까 동료로서의 인사는 다른 이들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으로 거짓말이 보통 능숙한 것이 아니었다. 결국 둘 다 자신이지만, 그는 그 사실을 왜곡하고 속이며 미소를 지었다. 이곳의 이들은 동료라고 생각하지만, 그거와 이건 별개였다. 자신이 굳이 칼리아라는 사실을 알려서 좋을 것은 없었다. 아니, 굳이 알릴 이유도 없었다. 그저 지금의 자신은 집사로서 일하는 슈엘. 그리고 전투에는 칼리아. 그런 존재로 있는 것으로 충분했다. 그들에게 동료로서의 신뢰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개개인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냐면 그것은 별개였으니까...
사실 무엇보다 이제 와서, 자신이 칼리아라고 밝히는 것도 조금 웃길 노릇이었기에...
아무튼 창고에서 재료를 가지고 온 그는 조리를 시작했다. 우선 밀가루부터 손을 대는 것이 좋겠지. 사과를 먼저 자르면 사과의 색이 변질될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분주히 손을 움직였다. 그 솜씨가 상당히 보통 능숙한 것이 아니었다.
"아가씨의 말을 들어보면, 아가씨도 여기에 오기 전에는 상당히 힘든 생활을 한 모양이군요. 귀족이나 마법사와는 다르게 정말로 힘든 삶 말이죠. ...일단 확실한 것은 지금 이것은 꿈이 아니랍니다. 아하하. 확실한 현실이고, 아가씨는 지금 레지스탕스에 있답니다. 그렇기에 저도 아가씨의 생활을 서포트하는 것 아니겠나요?"
아. 단 것이 좋으세요? 아니면... 그런 느낌으로 물으면서 그는 다시 작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빠른 손놀림이 정말로 보통 익숙한 것이 아니었다. -
717 세에레 - 맛있어보이는 이름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11:29신샤주 어서와요!
귀여움과 아재개그가 더해졌으니 저거는... 귀여운 아재..?(????)
세에레: 상상했어요; -
718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11:38신시아주 어서와! ...귀여웡....모과....매실이들...
-
719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11:42>>715 이것도 귀여운데...?!(즉다운로드
-
72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12:02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짤 아닙니까...! 저거! 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치&스크래치라니... 끔찍한 거 아닙니까..그거....
-
72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12:24>>711 >>715
글만 놓고 보면 아재개그지만...
귀여워오... -
722 과연 누구일까? -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10:12:52"세에레, 세에레라..정말 예쁜 이름이에요."
저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요. 그 말은 굳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체리라고 불리는 소녀는 쾌활한 미소를 지었지요. 좋은 친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 외로운 닉시에게 말이죠! 맛있을 것 같은 이름이라. 체리는 꺄르르 웃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체리는 스완 영지에서만 자라는지라 그렇게 잘 접할 수 있는 과일은 아니지만요...좋아하는 과일이지만 아쉬워요."
소녀는 당신을 바라보다 고개를 기웃 기울였습니다. 소녀는 평민인듯 마법을 느낄 수 있나봅니다. 그런데 당신은 껍데기처럼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음..
"혹시 외지인이신가요, 세에레?"
그렇다면 우린 아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예요! 소녀는 들뜬 목소리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
72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14:24....순간적으로 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리...(흐릿)
-
724 타니스 - 해련 (7121982E+5) 2018. 6. 20. 오후 10:14:43청년은 부드럽게 웃으며, 이곳이 레지스탕스의 거처가 맞다고 대답했고, 그녀도 기뻐하며 그에 화답했다.
"아, 다행이군요. 제대로 찾아왔네요."
그녀는 몇 발자국 내딛어, 앞으로의 거처가 될 곳을 한 번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청년의 생김새를 다시금 관찰해 보았다. 어깨 너머 이야기로만 들어 보았던, 플로의 장미 귀족을 연상시키는 청년이었다. 소문에 따르면 플로에서도 인원을 파견시켜 닉스 혁명을 돕고 있다고 하던데, 그도 플로 파견단 소속일까.
"저는 레지스탕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혹시, 그쪽도 혁명군 일원이신가요?"
만약 청년이 그녀와 함께할 동료들 중 하나라면, 미리 인사를 건네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725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0:16:26(흠티콘)
저것은 귀여운 아재과일 짤 입니다..
매실 것 좀 드릴까요?
아이차!
아니 이게 모과차!
(좀)
체리는 스완 영지에서만 나는군요..(메모하기)
-
726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16:37>>722
아...그...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확신은 없어서, 레주랑 일상을 하게 되면 그 때 물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닉시들은 평민급 이상만 되어도 척 보면 상대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각이 잡히나 봐오... ㅇㅁㅇ -
72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20:14>>726 음... 음... 사실 언젠간 밝혀질 사안이겠죠? 아무래도...!! 천천히 기다려보면 답이 나오게 되기에 더 이상 예상은 하지 않겠습니다!
>>725 그렇다면 어서 스완 영지를 무너뜨려서 체리를 싹 쓸어와야...(안됨) -
728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23:13뻘소리지만 체리는 5월 말에서 6월 초가 가장 맛나는 때라는데... 흠... (스완영지 봄)
-
729 백야 (ΦωW) - 레이안(ΦωΦ)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24:46"안녀엉! 나는 백야야!"
손을 붕붕 흔들던 백야는 레이안 쪽으로 몸을 착지했다.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던 탓에, 조금 휘청이다가 몸을 쭉 편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대며 레이안 쪽으로 성큼 걸어갔다.
"이름이 뭐야?"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 백야의 눈에는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한 흥미로움이 가득한 모양이었다. 그도 그럴 게, 정말로 흥미로웠을테니.
"궁금한 거 있어! 뭐하고 있었어?"
무중력 스파이럴 보다 재밌는 거냐며 고개를 살짝살짝 기울이는 폼은 그야말로 호기심이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백야의 시선은 그러했으니 말이다. 마침 심심했으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웠던 게다. -
730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24:57>>720 뭐 그냥 겹친다... 정도?
-
73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25:01>>727
저 그거 사파이어의 입으로 npc들한테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그럴 생각을 한 건 역시 저뿐일까오... (빼박 설덕) -
73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25:02고..고양이다...! 고양이가 있어...!!
-
733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25:23니까 그렇게 신경쓰진 않아도 될....거야...
인데 중도작성...ㅂㄷㅂㄷ -
734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26:16신시아주 어서와요!!
으어어 밤만 되면 손이 엄청 느려지네요..;ㅁ; 왜이러지... -
73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27:04>>731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묻는 것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끄덕)
-
736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27:41냥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물이지! (정말 뻘소리)
-
73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27:47>>734
피곤해서 그러신 게 아닐까요... -
738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28:01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욥:3
-
739 세에레 - 체리는 칭구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29:42"고마워요."
예쁜 이름이라는 말에 그녀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다.
사실, 진짜 이름도 아니었지만.
자신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며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소녀의 말-체리는 스완 영지에서만 자란다-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에게 공감하듯 살짝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좋아하는 것을 쉽게 접하지 못한다면 아쉬울따름이죠.
- ......
잠깐의 침묵이 맴돌았다. 세에레는 여전히 미소지은채 서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 외지인이지는 않냐며, 그렇다면 서로는 좋은 친구가 될거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을 내뱉는 소녀의 모습에 세에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입을 열었다.
"친구요?"
생각지도 못한 말이 튀어나왔으니까.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저 역시 타지에서 친구를 사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테니까."
//외지인이라면 친구가 될 수 있다... 으으음.. 떡밥일까요..(유-심)(??) -
740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29:49>>736 귀엽고 신기한 생물이죠, 고양이는.
저 길 가다가 고양이가 2층 높이에서 훅 뛰어내리고는 유유히 걸어가는 거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어요...(뻘소리22) -
741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30:31>>737 그런 지도 모르겠어요... 으음.... :3c 요즘 들어서 부쩍 이렇게 되기 시작하니까 뭔가 제 손인데 적응이 안 되는 묘한 느낌... 음믐므... :3c(흐릿해진다)
-
74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30:45"아... 말이 헛나왔나 보네요."
진실이 어떻든, 샤론이 허기 때문이든 만성적인 피로 때문이든 말이 헛나온 것은 사실이었기에, 면목 없다는 듯 쪼그라든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얼굴이 살짝 붉게 물들었다.
말이 헛나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제부턴 스스로를 챙기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샤론은 슈엘의 뒷모습에 시선을 고정했다.
달콤함과 새콤함이 어느 하나가 튀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던 빙수를 먹고서도 뒤늦게 느낀 점이지만, 슈엘의 요리는 그 과정도 샤론에겐 놀라웠다. 손이 저렇게 빠르다니...
샤론은 슈엘의 말에, 잊고 있었던 것을 깨달은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슈엘 씨 말이 맞네요. ...아, 많이 달지는 않게 부탁드릴게요."
설탕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였었던, 애플파이를 포함한 어머니의 몇가지의 디저트들을 떠올리며 부탁한 샤론은, 마저 말을 이었다.
"...앞으로 싸울 적들이 얼마나 강할 지 감도 잘 안 오지만... 슈엘 씨의 요리는 동기부여가 되기 충분한 것 같아요. 지난번에 만들어주셨던 빙수도 그렇고... 매 끼 챙겨주시는 식사도요. 이따가는 애플파이도 추가되겠네요."
그 말은 진심이었다. 아침밥을 먹었을 때 하루라도 이 맛있는 식사를 더 할 수 있다면, 열심히 싸워서 살아남을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다.
그 말을 끝으로, 샤론은 무언가 말 하는 것도 잊은 듯이, 슈엘의 등 너머로 얼핏 보이는 그의 재빠르고 능숙한 손놀림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 손놀림이 숱한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요리 경험이라곤 잠시 어머니를 도와본 적이 고작인 샤론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
743 세에레 - 체리는 칭구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31:36그리고 고장도 잘나고 사고도 잘치죠 고양이는 :3
하지만 귀여우니 오케이인거에요
귀엽지 않다면...(???)(끌려감) -
744 해련 - 타니스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0:32:11너는 그녀가 기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애초의 목적이 레지스탕스 합류라던가 하면 기뻐할 만 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녀는 어쩐지 상상 이상으로 기뻐하는 것 같았다.
" 예, 혁명의 기치 아래에 명을 두길 자청했습니다. "
너는 그녀가 이곳에 온 목적을 듣고 고갤 끄덕인다.
꾸준히 혁명을 위해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너는 조금은 희망을 가져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입을 천천히 열었다.
" 소개가 늦었군요, 화이트로즈 가문의 소출인 해련이라고 합니다. "
넌 웃으며 고갤 숙였다 들었다. -
74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32:12>>739 어쩌면 평범하게(?) 동족을 못 믿는 것일지도요...?
외지인=(닉시의 마법을 못 씀)=(마법으로 주작질 못함)이므로. -
746 세에레 - 체리는 칭구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33:31>>745
세에레: 이것은 야바위여!(동전바뀌치기 사기)(주-작)(끌려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3c -
747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33:48일났다.. 손이 잘 안돌아가지네요...;ㅁ; 레이안주 6제주 미안합니다... 내일 드릴게요....;ㅁ; 밤만 되면 잘 안 써져요...(주륵)
-
74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34:07>>741 기운내요 백야주...(토닥토닥)
-
749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35:19>>740 메이쿤 같은 고양이는 특히 맹수와 고양이 사이의 귀여움과 카리스마도 있고...! 게다가 야생의 고양이들은 그 나름의 품위가 있어서 좋지.
난 개파에 가까워서 평상시엔 인연이 없지만...
>>745 호오오... 그럴듯한데? -
750 세에레 - 체리는 칭구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35:34엣... 백야주 힘내요..!
-
751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0:37:23>>747 으아...ㄷㄷㄷ 많이 힘든 상태구나...
난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애초에 편히 돌리기로 둘 다 말한거니까 나중에 줘도 상관없어. 그러니까 편히 쉬어줘! -
752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0:37:44>>746 ㅋ..ㅋㅋㅋ 능력보다 우위에 있는 손놀림...
-
753 백야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10:37:56저는 쉬러 가보겠읍니다..;ㅁ; 개인적으로 쓰고 있는 것도 쓰려고 하는데 아예 손이 안 잘 써지지 않는 거 보면... 쉬어야 할 것 같아욥.. :3c
-
754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0:38:09백야주는 푹 쉬세요, 아프지 마시고..
-
755 레이안 - 백야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38:40"나는 레이안이라고 한다네."
이 백야라는 이름의 아가씨에 대한 첫 인상은, 그야말로 10년전 네코마타를 쏙 빼닮은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쩜 저렇게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가씨가 이런 레지스탕스에 들어오게 된걸까. 아마 네코마타가 깨어 있었다면 '우냐아아악! 내 옛날모습이다냐아아앙! 부끄럽다냐아아앙!'이라며 전력으로 부끄러움을 표출하며 날뛰었(?)겠지. 뭘하느냐라... 설명박사 모드로 들어가 설명을 매우 디테일 하게 하려던 것을, 겨우 억누르고 간단히 요약버전으로 대답하게 되었다.
"그냥 연습좀 하고 있었다네."
네코마타의 인위부정으로 만들어내는 인위현현이라고 하면 딱 맞겠지. 단도를 들어 30m 전방의 표적을 향해 긋는 동작을 취하자, 황금빛 발톱자국이 표적을 12조각으로 나눠버린다. -
756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38:49"많이 달지는 않게... 잘 알겠습니다!"
그럼 설탕은 조금 적게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이번엔 사과를 다듬기 시작했다. 사과를 다듬고 난 후에는 그리 어려울 것이 없었다.미리 불을 피워두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불을 피웠다. 사과가 다 다듬어지면 그 이후엔 반죽을 조금 더 손보고, 그 후에는 굽는 일만 남았기에 여기까지 오면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었다. 물론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이후, 그는 조용히 재료를 다듬는 것에 집중하며, 그러면서도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동기부여라... 만약 그렇게 느낀다면 그에게 있어서는 다행이었다. 결국 자신이 여기서 이렇게 일하는 것은, 따지고 보면 그들의 힘을 이용하기 위함이었으니까. 물론 순전히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동료로서의 의식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최종적인 목적은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이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었으니... 그녀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좋은 일이었다.
"제가 일을 하는 것으로서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정말로 다행입니다. 저는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들을 서포트하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일을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만 된다고 한다면...그건 그거대로 슬플테니 말이죠. 그 말씀. 정말로 큰 영광입니다."
조리를 하고 있었기에 그녀를 바라보진 못하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면서 좀 더 작업을 하다가 반죽을 오븐 안에 집어넣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다 구워질테고, 곧 맛있는 사과파이가 나오게 되겠지. 그제야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요리가 동기부여가 되기 충분하다고 느낀다면,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그러면 얼마든지 만들어줄테니까요. 아가씨. 아하하." -
75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39:14>>753 네, 잘 쉬시고 오세요!ㅠㅠ
-
758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39:26아앗...! 백야주!! 푹 쉬세요!!
-
759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39:32백야주 주무셔라!
지금 추가로 일상을 구하기가 애매하니 레이안&네코마타 페어에 관한 질문을 받습니다! -
760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40:03아이구, 푹 쉬어 백야주!
-
76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41:33>>755
레이안...검 쓰는데 원거리 공격이 되는 건가요...! 머, 멋지다... -
76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3:08레이안&네코마타 페어라...음... 둘은 어떤 요리를 좋아하나요?
-
763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44:06>>759 레이안과 네코마타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
764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4:16아앗..! 사파이어주와 통했어...?!
-
765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44:31>>762 레이안은 담백한 재료 위주의 샌드위치를, 네코마타는 닭고기 요리를 좋아합니다!
-
76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5:00>>765 음..음..그렇군요. 샌드위치와 닭고기 요리라...!!
슈엘:하지만 다른 한 쪽은 유령이니까 안 만들어도 되지 않나요? -
767 세에레 - 체리는 칭구 (7223191E+5) 2018. 6. 20. 오후 10:45:14백야주 잘자욥... 8-8
>>759
음... 네코마타는 물을 싫어하나요? -
768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45:26아앗...질문이 반쯤 겹쳤어...
그러니 하나 더 던질거에요 ㅇㅂㅇ
>>759 레이안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
769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0:45:47(슬쩍
-
770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45:55>>761 사실 의식용 단검에 부정을 담아 휘두르는거라 근접전 성능이 폭망입니다(...) 레이안은 원딜이고 네코마타는 근딜이에요 :3
-
77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46:53노바주 안녕하세요!
>>770 아앗 그렇군요! -
77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7:32어서 오세요! 노바주!!
-
773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48:54>>766 네코마타 : 계약자가 있는 사령은 현현할수 있어 냥1 (하얀 고양이가 들러붙는다(골골송
>>767 의외로 물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합니다!
>>768 독서입니다. 고전 명작을 좋아해요! -
774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0:48:54>>766 네코마타 : 계약자가 있는 사령은 현현할수 있어 냥1 (하얀 고양이가 들러붙는다(골골송
>>767 의외로 물 좋아하고 수영도 좋아합니다!
>>768 독서입니다. 고전 명작을 좋아해요! -
77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9:37슈엘이 밥 한 끼를 더 만들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엄지척)
-
776 체리의 틘구! - 틘구틘구 세에레 (1438634E+6) 2018. 6. 20. 오후 10:50:00거짓만 가득한 닉시가 아닌 마법을 쓰지 못하는 외지인 친구라니! 체리는 행복한 미소를 담뿍 지어냈습니다. 아아, 친구라. 거짓말쟁이 친구들보단 이런 친구 하나가 더 소중하지요.
마치, 껍데기 친구처럼...
그렇지만 껍데기 친구들은 자신을 싫어했습니다. 대다수의 껍데기들은 닉시를 싫어하니 당연한 이야기일겁니다. 닉시 또한 껍데기를 미워하니..뭐, 둘 다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아이러니한 일이지요.
"네, 친구요!!"
아아, 친구라니! 환상적인 단어입니다. 체리는 두 눈을 반짝였습니다. 좋다고 했습니다! 아, 행복합니다. 너무 기쁘지요. 체리는 조심스레 세에레의 두 손을 잡아보려 했습니다.
"기..기뻐요! 저랑..저랑 친구가 됐다니..그...그게...나중에, 나중에 시간이 나시면 저희 집에 놀러오지 않으실래요..?" -
777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0:52:43슬슬 자야겠군요.
타니스주 답레를 보고 갈 수 있을까. -
778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0:52:58모두들 반가워요! 왠지 질문타임인것같으니 저도 한번 받아볼까요!
-
77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53:13>>773 물 좋아한다는 건 정말 의외네요!
고전 명작...오오...뭔가 있어보여요... -
780 타니스 - 해련 (7313187E+6) 2018. 6. 20. 오후 10:54:34"저는 타니스라고 합니다. 타니스 드레이크."
"화이트로즈라, 플로에서 오셨나 보네요."
화이트로즈 가의 귀족 해련, 그는 그녀와 같은 레지스탕스 소속이자 그녀의 동료가 될 이였다.플로의 귀족이, 일개 패전국 닉스를 위해 혁명의 전장에 나섰다. 평민도 아닌 귀족 신분에, 자기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의 혁명을 돕기로 하다니,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게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해련 씨."
그녀는 살풋 웃고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
781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후 10:55:25노바주 어서오세요!
>>777 아앗... 잠시 폰에서 컴으로 바꾸느라 늦었어요 ;ㅅ; 그럼 막레 주실래요?! -
78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0:55:30사각사각, 사과를 다듬는 소리가 기분 좋게 들렸다.
동시에 반사적인 조건으로 군침이 돌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꿀꺽 삼켜내면서, 공기를 타고 은은히 풍기는 사과향을 음미하던 샤론은,
슈엘의 대답에 그와 마주보고 있지도 않은데도 괜히 시선을 엉뚱한 - 이를테면 화덕의 불꽃같은 곳에 던지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실제로, 이런 맛있는 밥이랑 간식을 하루라도 더 오래 먹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싸워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오늘 아침엔.
...지금은 특별히 뭔가 먹고 싶다기 보단 만들어주시는 것마다 다 맛있지만... 그래도 뭔가 먹고 싶어지면 꼭 말씀드릴게요."
슈엘에 대한 고마움이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이런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대가를 자신 나름대로 치루게 될 것을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것인지, 샤론은 의외로 빠르게 슈엘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샤론은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슈엘을 향해, 아주 희미하게나마, 마주 미소지어보였다. -
78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55:37>>778 음...노바는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나요? 집사 캐릭터를 굴리는 이로서 정말로 궁금합니다!
-
78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0:55:48>>778
노바라면 장미 가문의 이능력들 중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어할까요! -
785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후 10:56:56>>778 노바는 어떤 마술을 가장 잘하나요??
-
786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00:48>>759 이런 질문도 괜찮을 진 모르겠지만 네코마타에게 낚싯대를 흔들흔들해보인 뒤의 반응이 궁금하ㄷ...
노바주 안녕=>!
>>778 노바가 제일 즐겨하거나 좋아하는 마술은 뭐야?:>
-
787 레이안 (4489971E+5) 2018. 6. 20. 오후 11:02:40>>786 태생이 냥이라 잡으려고 환장합니다(...)
-
788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03:27"......."
정말 난감한 일이었다. 이런 이야기는 잘 듣지 못하는 편인데 말이야. 이곳에 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그는 살짝 고개를 돌려 침묵을 지키면서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원래 일하던 곳. 그러니까 기사로서 모시던 이들은 절대로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자신을 부렸으면 부렸지. 그때와 지금의 대우는 그야말로 천지차이였다. 그렇기에 그는 그것이 낯설었다.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애써 미소를 되찾은 그는, 벗어두었던 장갑을 다시 손에 꼈다.
"아하하. 아무리 그래도, 제가 해주는 음식 때문에 열심히 싸워야겠다고 생각을 하시다니. 너무 과찬이십니다. 아가씨. 그래도, 그렇게 말하니까 좀 더 맛이 좋은 것을 생각해야겠네요. 칼리아 형님의 지시는, 여러분들의 생활을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 여러분들 안에는 아가씨도 있으니, 아가씨가 마음에 들어할만한 요리를 많이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긋 웃으면서 그는 막, 딩동 울리는 오븐을 열었다. 하얀 김과 함께 맛 좋은 향기가 부엌을 채웠다. 두꺼운 장갑을 손에 덧쓰며, 그는 오븐 안에 넣어둔 파이를 꺼내들었고, 파이를 자를 수 있는 나이프와 파이를 먹을 수 있는 포크를 함께 들고 테이블로 걸어간 후에, 그녀의 앞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자. 사과파이입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아가씨."
나름 자신작이었기에, 맛은 분명히 좋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달지 않게 해달라는 것도 확실하게 지켰으니, 어지간하면 그녀의 입맛에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찌보면 오만이었기에, 그는 일단 조용히 그녀의 평가를 들어보기로 했다. -
789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03:36>>787 앜ㅋㅋㅋ귀엽겠네요!
-
790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05:19친구가 되는것이 어찌나 기뻤던 모양인지, 소녀의 목소리가 높아져가는것이 세에레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급기야 소녀는 세에레의 두 손까지 꼭 쥐기까지했고 두 눈을 반짝이며 언젠가 자신의 집에 오지않겠냐는 권유까지 하고 만 것이다.
예기치못한 반응인지, 세에레는, 그녀는 아주 잠깐 말을 잊은채 침묵했으나 얼마지나지않아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에 응해주었다.
"좋아요,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오늘이라도 상관은 없다구요? 그녀는 덧붙이고서 작게 웃었다.
아, 그래 상관없겠지. 죽지만 않는다면야 무슨일이 벌어지던 그녀는 상관하지 않았다.
살며시 자신의 손을 잡은 소녀의 두 팔을 내려놓으며 그녀는 웃었다.
아마 붕대너머의 두 눈도 살며시 접혀 웃고있겠지.
//조금 늦었네요 ;-;
고양이들이 사고를 쳐서...
그으리고 노바주 어서오세요! -
791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05:29>>787 우앜ㅋㅋㅋ 언젠가 해보고 싶다...♡(코피)(???)
-
792 해련 - 타니스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1:05:31" 네, 플로 사람이지요. "
너는 별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은 상태로, 그녀가 웃으며 손을 내밀자 너 역시 미소를 띄우며 내민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맞잡는다.
가볍게 위아래로 잡은 손을 움직이면서 너는 입을 열었다.
"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레이크 씨. "
너는 정중히 상대의 성을 부르며 인사를 마쳤다.
이제는 잡은 손을 놓을 때.
너는 손을 천천히 놓고 가만히 그녀를 살핀다.
" 뭔가 궁금하거나 한 게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저도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것이라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
//괜찮습니다, 많아야 한 두 레스면 마무리 될 것 같기도 하고. -
793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07:12상당한 수의 질문이...!!
>>783 일반적인 취향이라고 하면 양고기네요! 그것 말고라고 하면 소의 간같은걸 좋아합니다!
>>784 실버와 화이트의 웨폰마스터, 고유공간이네요! 아무래도 신체를 관통하는 마술같은건 장비점검에 돈이 많이든다는 이유가 첫번째. 고유공간은 어디서든 준비안하고도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입니다!
>>785 노바:세계제일의 마술사는 모든 마술에 통달해있지!
네, 대체로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철이 안들었을 때부터 마술수련을 했으니까요. 주로 피로하는 마술은 절단이나 수중탈출마술계열이지만 탈출은 수조를 만들 돈이 모자라서... -
794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07:35아앗 세에레주 진짜 현실 냥집사셨군요...
-
795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09:17세에레주도 샤론주도 반가워요!
>>786 자주 하는건 탈출이지만 좋아하는건 일루전계열의 공중부양같은겁니다! 트릭은 뭐라고 해도 안알려주지만 가끔씩 빗자루에 앉아서 저공비행하는 모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소문으론 와이어가 있다나 뭐라나... -
796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1:09:33앗 질문하려고 했는데... 왠지 나도 궁금했던걸 다들 물어봐주니까 질문할게 없당...! (고로 메모장을 꺼낸다)
-
797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09:48>>787 .......와아아아...(야광봉)
>>790 아앗...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세에레주...!!
>>793 양고기라...우리 캐릭터들은 정말로 취향이 다양하군요! 그런데 소의 간이라..오오...엄청나군요...! -
798 루나주 (7287924E+6) 2018. 6. 20. 오후 11:10:03아흐흑 집이다 힘들다 숙제라니 아악 리갱합니다!
-
799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1:10:19어서오세요 루나주.
-
800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1:11:01글고... 늦었지만 어서와 노바주!
-
801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11:49>>793 아앗 역시 그렇군요, 그럴 만도 하네요!
그리고...비용이 문제라니....(흐릿) -
802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13:33루나주 어서와요!
-
803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1:13:36저런... 힘내 루나주!
-
804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14:43안녕 루나주~
>>795 자주하는 건 탈출이고 공중부양을 좋아하는구나!(메모) 탈출마술도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두근두근) -
805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15:04사실 제가 11시쯤 자러 갈 생각이었는데...노바주의 답변이 궁금해서 자러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답변 봤으니 이제 자러 갈거에오!
모두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봐요!
-
806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15:08루나주....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
807 사파이어주 (8714642E+5) 2018. 6. 20. 오후 11:15:33그리고 루나주 숙제 힘내세요...ㅠㅠ
-
808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15:58>>794 넵 그렇쑵니닷
사고를... 너무 많이쳐...(녹아버린다)
루나주 어서와요..!?
학원에 숙제라닛...(동공지진) -
809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16:13사파야주 잘자요!
-
810 06/제르마 (0884759E+5) 2018. 6. 20. 오후 11:16:14잘들어가 사파주!
-
811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16:20다들 질문받으니까 나도 편승해서(?) 샤론이에 대해서도 질문 받아볼까나! 과연 있을까;3
-
81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16:45사파이어주 잘자~
-
813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1:19:02씻구왓ㅈ습니당! 캡틴 계시려나... ('' )( '')
-
814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19:47어서와 신시아주~
-
815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20:04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811 음.. 샤론이에게 질문이라... 샤론이는 모든 것이 다 끝나면 그땐 무엇을 할 계획인가요? -
816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후 11:20:19해련주 답레 이제 봤어요...(머리박
후딱 써올게요 ;ㅅ; -
817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21:48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
818 신시아주 (3928991E+6) 2018. 6. 20. 오후 11:23:16
-
819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24:15질문소재고갈...(파스스)
신시아주 어서와요! -
82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24:20.......대체 저 귀여운 짤은 무엇이란 말인가...!
-
821 커즈주 (7613471E+5) 2018. 6. 20. 오후 11:25:37안녕하세요 저는 독백을 쓰다 날린 커즈주
-
82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27:32어서 오세요! 커즈주! 아..아닛....! 날리다니...(토닥토닥)
-
823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27:43>>815 있었네?! 모든 것이 다 끝나면이라...
샤론: 아직은 먼 이야기같지만, 나중에 특별한 계획이 생기지 않는다면 예전처럼 자수로 벌어먹고 살지 싶어요. 희망사항이 있다면... 가게를 하나 가지고 싶긴 하네요.
안녕 커즈주~ -
824 커즈주 (7613471E+5) 2018. 6. 20. 오후 11:27:56이 설움을 그림으로 풀겠습니다. 커즈 연성!
-
825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28:19사파이어주 좋은밤 되세요!!그리고 루나주...(흐릿
>>797 캐릭터의 수만큼 취향이 있는거니가요!!!
>>801 빽이고 뭐고 없는 평민에겐 거대통유리수조는 너무 비싼거시애오...(눈물)
>>804 팔다리에 수갑을 묶고 수조안에 감금이 되도 30초면 탈출하는 마술사의 표본입니다!
>>811 샤론은 복수가 끝난 다음에 하고싶은 것이 있습니까!!!!! -
826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28:24>>821 저런, 허탈하겠다. 힘내...(토닥토닥)
-
827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28:49신시아주 커즈주어서오세요!!!!!
-
828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30:07커즈주 어서와요!
에엣...엣...(흐릿)(토닥토닥) -
829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1:30:20으음...음..
타니스주 죄송합니다만...제가 지금 피곤한지라.
레스 써두시면 시간 나는 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마무리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
830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30:26>>823 오오...가게라....! 그 가게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
831 해련 ◆JAJ1SR6rm. (0868266E+5) 2018. 6. 20. 오후 11:30:47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83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31:30>>825 샤론: .....(고민에 빠진다.)
다 끝나면 이러고 먹고 살아야 하겠네 하는 건 있어도 뚜렷하게 하고 싶은 건 없어서() 막상 복수 끝내고 나면 붕 뜬 기분으로 지낼 것 같아ㅋㅋㅋ 아마 다른 변수가 없다면 남은 보스전 나아가 최종 임무 완수에나 집중하자고 마음을 다잡겠지! -
833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31:36아앗...안녕히 가세요!! 해련주!
-
834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31:46해련주 잘자요!!!! 좋은밤 되시길!!!
그러고보니 질문이 똑같았었군... -
835 세에레 - 안녕 난 밥이야(?) (7223191E+5) 2018. 6. 20. 오후 11:32:34해련주 잘자는거에요~
-
836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32:57잘자 해련주~
>>830 고마워=D 뻘하지만 나도 슈엘이 하는 음식점같은 거 있으면 가보고 싶다! 먹는 레스 쓰는데 배고파ㅋㅋㅋ -
837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34:06>>834 사에가 막보스가 아니라면 모든 걸 끝낸 뒤랑 복수 끝낸 뒤는 다른 시점일 테니까ㅋㅋㅋ=D
-
838 타니스 - 해련 (7313187E+6) 2018. 6. 20. 오후 11:34:45"플로 출신 귀족이면서도 닉스의 혁명을 돕다니, 대단하시네요."
플로의 귀족들은 전부 이런 것인지, 귀족이란 본디 제 잘난 줄 알며 그 높은 콧대를 아무데나 들이밀고 다니는 얍삽한 족속들이 아니던가. 그녀는 새삼 플로의 사회가 궁금해졌다.
닉스의 귀족들은, 눈 앞의 이 청년처럼 결코 헌신적이지 않았다. 매일 흥청망청 놀고 먹으며 타인의 일에는 관심이 전혀 없지, 그녀가 본 귀족들은 전부 그랬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서는.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그녀는 해련과의 악수를 마치고, 제 손을 가슴에 올리고 허리를 살짝 숙여보였다. 귀족들끼리는 인사를 이렇게 한댔었나.
"지금은 딱히 궁금한 게 없지만,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이만 막레 할까요? -
839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후 11:35:28>>829 앗 네! 괜히 기다리시게 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ㅅ; 좋은 밤 되세요!
-
840 노바주 (7468601E+6) 2018. 6. 20. 오후 11:37:30>>837 이해했다!! 그렇다면 그시점에선 최종보스를 잡는게 목표인건가!!!
-
841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38:12>>836 음식점이라...슈엘은 모든 것이 다 끝나면 음식점을 하진 않을 거예요! 일단은...어떻게 될진 오너인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42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41:34슈엘의 얼굴에서 잠시 웃음기가 줄어들자, 또 뭔가 말을 잘못했나, 하고 내심 불안해하던 샤론은, 그가 다시 미소지으며 한 대답에, 안도한 듯 부드럽게 표정을 풀면서 대답했다.
"그래주신다면 식사시간이랑 간식시간마다 더 기대하게 될 지도요.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당장 지금부터 기대되네요."
오븐의 문이 열리자 퍼지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새큼한 향기에, 평소에는 어둡게 침잠해있던 눈동자가, 덥수룩한 앞머리 안에서 눈에 띌 만큼 반짝 빛났다.
"...잘 먹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저 황홀한 자태의 애플파이를 스케치라도 해두고 싶었지만, 그 사이에 애플파이가 식는 것은 원하지 않았기에,
샤론은 포크로 살짝 애플파이를 고정하고, 나이프로 조심스럽게 한입 크기로 잘라, 입으로 가져갔다.
와삭.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진하게 풍기는 파이 반죽의 결이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그 사이로 지나치게 달지 않고 기분좋게 새콤달콤한 필링이 쏟아져나왔다.
샤론은 저도 모르게 조심스럽게 파이를 꼭꼭 씹으며, 그 맛을 한동안 음미한 뒤에야, 꿀꺽 삼킬 수 있었다.
파이를 한 입 먹고 난 뒤, 감상을 정리하기 위해 잠깐 정지되어있었던 샤론은, 겨우 한마디를 말할 수 있었다.
"...엄청, 엄청 맛있어요."
짤막했지만, 진심이 담긴 찬사였다. 샤론은 조금 빨라진 듯한 손놀림으로, 그대로 계속해서 애플파이를 잘라, 몇 차례 입으로 가져가고는, 그제야 자세하게 말할 수 있었다.
"파이 부분은 부드러우면서 바삭하고 고소하고, 사과 필링은 제가 기대했던 그 맛이에요. 기분 좋을 정도로 달고 새콤해요." -
843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43:49이거 첨부하려고 했...
>>841 그렇구나,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유롭가 사는 게 제일이지! 슈엘이 좋은 결말을 맞는 모습도 기대된다=) -
844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44:45앗 또 안나오네(빠른 포기 + 링크)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uF2n3b0ryXI -
845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45:23>>840 바로 그거지!;>
-
846 타니스주 (7313187E+6) 2018. 6. 20. 오후 11:45:26샤론주 레스 보니까 저도 배고파요...
-
847 슈엘 - 샤론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46:26그녀가 애플파이를 먹는 모습을 그는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다. 기왕 이렇게 만들었으니 그 맛의 평가를 듣고 싶은 마음이 큰 탓이었다. 일단 자신이 만든 요리이기도 하니까. 부족하다고 한다면, 그 평도 필요했다. 자신이 집사로서 일을 잘하면 잘할 수록 이들의 호감을 얻기가 쉬워지고, 칼리아로서도 힘을 이용하기가 쉬워지기에 이것은 꼭 필요했다. 결국 슈엘은 칼리아가 보내고 지시를 내린 이라는 것이 바로 앞에 내세우는 명분이었기에...
그녀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평가에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정말로 맛이 좋다는 평가였으니까. 그에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다행입니다. 요리를 만든 이로서, 요리가 맛이 좋다고 하는 것만큼 기쁘고 영광인 사실도 없지요. 아가씨의 입맛에 딱 맞는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리는 행동을 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올린 후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렇게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다음에는 배가 고프다고 눈치를 보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칼리아 형님의 지시에 따라, 여러분들의 생활을 보좌하기 위해서 온 존재니, 그저 도구처럼 부리면 됩니다. 눈치를 보시면 제가 정말 곤란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할테니, 그 대신 그들의 힘은 이용할 수 있을만큼 이용한다. 이것만큼 공평한 장사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지금 정말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만들어보겠습니다. 정말로 마음에 들어하시니 말입니다." -
848 샤론 - 슈엘 (6358948E+6) 2018. 6. 20. 오후 11:46:41>>846 허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나도 그래서 녹차킷캣 뜯었어!=D(증량의 예감)
-
849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47:58>>84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동영상은...!! 그 정도는 아닐거에요!! 아마도...!!
>>843 슈엘은 시트에도 있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니까요. 물론 지금은 친구인 신시아가 가족을 찾겠다는 것을 돕겠다고 하긴 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랍니다. 그렇기에 아마 별 일 없으면 슈엘의 엔딩은 슈엘의 입장에선 해피엔딩이랍니다! -
850 호에ㅔ엑 ㅂ밥이라니..! - 두둥탁 (1438634E+6) 2018. 6. 20. 오후 11:55:07고개를 끄적였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시간이 난다면! 좋아요, 시간이 난다면 올겁니다. 그렇다면 세에레와 함께 다과와 홍차를 즐기고, 서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그리고...아아! 행복하네요. 기쁩니다.
"정말, 이것도 신이 내려주신 인연일거예요.."
아, 친구가 생겼습니다. 기쁘지요? 오, 미안합니다. 체리. 체리는 곱게 눈을 휘어 웃다가 잠시 몸을 떨었습니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 때문이었을까요. 그 사람은 체리와 세에레를 잠시 번갈아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사람이 말했지요.
"체리, 여행도 여행이지만 슬슬 다른 영지도 가야 해."
"...그러면..세에레는.."
"나중에 집에 초대하면 될 거야."
"....미안해요, 세에레.. 슬슬 다른 영지로 가야하나봐요.. 앗..그래, 이걸 드릴게요. 이거..가지고 있으면 제가 집에 있는 날 다른 분이 초대를 할지도 몰라요.."
세에레의 손에 쥐어진 그것은..오, 목걸이입니다.
"정말, 너무 아쉽지만 가봐야 할 것 같아요..나중에 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요. 약속이에요, 세에레."
당신은 저의 소중한 친구니까.
// 슬슬 막레..괜찮을까요? -
851 호에ㅔ엑 ㅂ밥이라니..! - 두둥탁 (1438634E+6) 2018. 6. 20. 오후 11:55:49저 여깄ㅅ습니다..
그렇습니다..여황님....순정파야.. -
852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57:14와아아...저건 틀림없이 키아이템이야...!! .....는...여황님...?
-
853 06/제르마 (8403396E+5) 2018. 6. 20. 오후 11:57:25늦었지만 어서와 커즈주! 그리고 잘 가 해련주!
-
854 커즈주 (7613471E+5) 2018. 6. 20. 오후 11:58:07헉.. 목걸이...
-
855 커즈주 (7613471E+5) 2018. 6. 20. 오후 11:59:23심심하니까 커즈에 관한 아무 질문이나 받습니다 (?)
-
856 슈엘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59:54커즈에 대한 질문이라...음...커즈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아니...안 먹으려나...? (흐릿)
-
857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00:07여...황....?(동공쌈바
-
858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02:49모지 저 맞춘거에요?
-
859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03:25>>851 갸 마저 캡틴 혹시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
860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03:39>>856 기본적으로 공복감이나 그런게 없긴 한데... 먹으려면 먹을순 있습니다.
선호하는것도 거의 없긴 하지만 예외로 꿀을 잘 퍼먹는다는 소문이 -
861 호에ㅔ엑 ㅂ밥이라니..! - 두둥탁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03:57넵, 맞추셨고..
질문이라. 넹넹 :3! 곧 자러 갈 생각이었지만 답변은 해야지용. -
862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06:22((뭐지))
우우 ㅂ질문 질문이..
1. 스완은 자기 기사들을 어떤 식으로 굴리(?)나요?
2. 뉴엣 스완의 개인 기사들 옷차림 한 번만 더 알려 주실 수 있나요..!!'0' -
86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06:41>>860 음...그렇군요..꿀이라...기억해둬야겠군요!
....아니..근데 정말로 여황이라고?! (동공대지진) 신시아주...? 당신은 대체...?! (동공지진) -
864 세에레 - 설마하던 그 정체는...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07:28또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을까? 그녀는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 여행도 여행이지만 슬슬 다른 영지도 가야 해.
소녀와 같이 여행을 하는 사람인걸까? 지금의 그녀로써는 그런 추측밖이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자 소녀는 세에레에게 목걸이를 건네들었고, 그녀는 조심스레 소녀가 건넨 목걸이를 받아들었다.
작별인사.
세에레가 들었던 소녀의 마지막 목소리였다.
"네, 나중에 다시."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 말을 내뱉었을땐 이미 소녀도, 소녀의 일행도 떠나가고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난생 처음보았던 빛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 이 빛은.
//호곡... 진짜로 여황님이었나욧...
설마 초대해서 막막 박제당하고..(덜덜덜) -
865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08:06커즈는.. 꿀을 조아한다..
>>863 모모릅니다 저는 (본인도 당황중) -
866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08:38앗 일상 수고하숏어요~~!!
-
86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08:49>>864 칼리아;뭣? 여황이 친구라고...?! (노이즈 치직..치지지직...치직(아님)
>>865 ......무서우신 분...정말로 무서우신 분...(동공지진) -
868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09:12ㅇㅕ황니ㅁ의 정체는 사실 카드캡터 체리였던..(끌려감)
-
86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09:18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70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09:47>>849 그건 다행인걸:> 큰 별일 없이 슈엘이 해피엔딩 맞으면 좋겠다!
근데 여황님 등판?!○■○ -
87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09:55뭔가 엄청난 일상이 지나간 느낌
-
872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10:14>>867 아아니에오 저는 해치지 읂으요..
>>868 (납득)(뭔) -
873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10:20아암튼 캡튼 수고햇서요!
여황님이엇슬 줄이야
그리고 그걸 맞추신 신샤주 당신은 대체..! -
874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10:26캡틴 세-레 수고 많았어!
-
875 호에ㅔ엑 ㅂ밥이라니..! - 두둥탁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10:34>>862 어여 제 뇌로 돌아오세요..★
1. 주로 마네킹과 모델이요. 자기가 디자인 한 옷을 하나하나 입혀봅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그 기사에게 줘버립니다. 마음에 들어도 기사한테 줘버린 뒤 똑같은 디자인을 여러벌 만들어서 경매에 붙이지요. 물론 예시품으로 보여야 하기에 옷을 입고 경매에 자주 따라갑니다.
이렇게 보면 참 좋은데 말이죠...옷을 만들때 모델은 그 자세 그대로 서있어야 한답니다.
마법으로 굳혀진 상태로 대략 쉬는 타임 없이 열시간정도..
2. 화려합니다. 밑으로 갈수록 반투명이 되는 검은색 옅트임 드레스나..아, 예시 사진 하나 보여드릴게요. 이런것들을 자주 입습니다. -
87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0:41(팝콘뜯는자)
-
877 06/제르마 (1062429E+5) 2018. 6. 21. 오전 12:12:39음... 나도 질문! 커즈도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해결하는 등의 일이 필요해?
-
87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12:48.......우와아아....쉬는 타임 없이 열시간 동안 굳은채로....극한 직업이다...!
-
879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2:58커즈 동물타입 ver를 한번 그려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
880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14:12그리고 스완의 기사는 다양한 체형과 성별,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피부가 짙은색의 기사가 있다면 체형이 통통한 기사, 슬렌더한 기사, 근육이 있는 기사. 이렇게요. :) -
88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4:30>>877
커즈 : 신의몸은 장식입니다. 높으신분들은 그걸 몰라요(?)
생물로써 필요한 에너지 공급, 노폐물 배출 등등.. 전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882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15:16캐앱틴 저도 질문 해도 되나오 :3
-
883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15:26" - "
특이하다는 말에 기사는 입을 다물어버렸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이렇게 침묵으로 대답은 회피하는 것은 앨런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버릇이였다. '맞지. 하지만 나는 인정하기 싫어!' 같이 심술과도 같은.
" 파이퍼 황자는 뛰어난 리더지. 그건 모두가 잘 알고있을거야. 자식들에겐 친절하고 동료들에게 사근사근 하지."
" 그런 파이퍼 황자를 자네는 제황의 상이 아니라고 여기는 건가? "
흥미롭다.
기사에게 있어서 제황과 리더는 동일 하다고 생각했다. 나라의 리더가 제황이고 제황은 남을 이끄는 자가 올라 설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 둘이 다르다는 건 정도의 차이일까? 그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제황이 될 정도는 아니다 라는 뜻 일까?
처음으로 기사는 장미 쪽으로 몸을 틀었다.
" 둘의 차이를 알려주게. "
" 자네가 보는 파이퍼 황자에 대해서 더 자세히 "
얼음이 녹으며 컵으로 더 깁숙히 내려가면서 내는 작은 짤랑소리와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오래된 노랫소리만이 주점에 울려퍼진다. -
884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15:28(((((열시간)))))
그그렇군요 역시 영주 아니랄까봐ㅏ 무서운사람 ㄷ덜덜
그리구 저런 옷이구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캡틴^0^!!!!! 돌아가는건.. 로즈 완결나면 돌아가갯읍니다...(?( -
88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15:34>>879 어어...그리고 싶다면 자유롭게 그려도 되지 않을까요?
>>880 오오...오오오... 뭔가 단체로 모여있으면...되게 신기하고 멋진 모습일 것 같아요..! -
886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15:41>>880 로스릭 기사(수근)(??)(끌려감)
>>875 여러모로 극한직업이란 말 밖에 안떠오르는 기사군...
직업도 아닌 노예에 가까운 취급이지만요 :3c.. -
887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16:07갱-신
다들 좋은 저녁 -
888 이름 없음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6:31반가워요 XD
-
889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16:32>>879 괜찮을거라고 생각함미닷!
앨런주 어서오세요! -
890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16:57앨런주 어서오세요!
-
89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7:38앗. 닉네임 칸을 빼먹었네요.
커즈 설정을 좀 풀자면.. 음.. 커즈의 몸은 신력? 마력?으로 촘촘히 짜여진 외형에 불과하니까요. (본체 제외) -
892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17:56어서 오세요! 앨런주!!
-
893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2:18:04>>880 다양한 사이즈와 다양한 느낌의 옷을 만들기 위해서일까요? 디자인 정신은 한국보다 낫네요..(뭔)
-
894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18:29안이 완결나면 돌아간다니..알겠습니다..완결 나고나서 꼭 돌아오셔야해오..
네엡! 질문 해주세요! 진짜 이 질문을 마지막ㅇ으로 자러 가겠ㅅ습미당...
로스릭.......아, 그 형제의 우애가 깊다못해 근친상간 수준인 형아 업어죠 전매특허 장작의 와..ㅇ....(끌려감) -
895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18:29간단히 말해서 모 금서목록에 나오는 인조 천사씨...? (비유가 이상함)
-
896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20:02"저야말로 감사한걸요. 허기도 달래지고, 맛도 정말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어요."
샤론의 극찬은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닌지, 애플파이를 입 안으로 가져가는 샤론의 손을 좀 처럼 멈출 줄을 몰랐다.
겹겹이 쌓여 부서지는 파이의 결 사이로 느껴지는 버터의 풍미는 가히 중독적이었고,
사과 필링의 새콤함과, 그 새콤함을 부드럽게 해주는 정도의 딱 적당함 달콤함은 쉬이 물리기는 커녕 몇번을 먹어도 계속 손이 갈 정도였다.
그녀는 쉼 없이 파이의 반 정도를 깔끔하게 흡입한 뒤에야 어느 정도 허기가 해결되었는지, 편안하고 부드럽게 풀어진 표정을 지었다.
사람을 도구로 부린다는 게 어떤 것인지 잘 감도 잡히지 않았기에, 샤론은 고개를 끄덕이는 대신, 이렇게 대답했다.
"네, 다음부터는 부담 가지지 않고 부탁드릴게요. ...사실, 벌써부터 좀 중독될 것 같기도 하고요."
고맙다는 인사는 꼬박꼬박 할테지만, 적어도 눈치를 보거나 부담을 안고 부탁할 일은 없어질 거라고, 샤론은 생각했다.
전장에 나가 싸우기도 하고, 필요하면 옷을 수선하기도 하면서 보은을 할 수 있으리라 믿은 순간, 마음이 편해졌기 대문이었다.
어찌나 배가 고팠던 건지, 샤론은 반을 먹어치운 지 얼마나 되었다고, 결코 작지는 않았던 애플파이를 고스라니 자기 뱃속으로 옮겼다.
정신없이 먹어치우다,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를 발견한 샤론은, 다음엔 정신줄 붙잡고 슈엘에게도 권해보자 생각하며, 아무것도 수놓지 않은 손수건으로 입가를 톡톡 닦았다.
다음에도 만들어보겠다는 말에, 샤론은 듣던 중 반갑단 듯 미소지었다.
"그래주신다면 감사하죠. 정말 혼자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결국 혼자 먹어치우긴 했지만요. "
맛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샤론은 슈엘을 향해 살짝 목례하듯 가볍게 얼굴을 움직여보이고는 원위치로 돌리고는 말했다.
"잘 먹었습니다."
//눈꺼풀이... 무겁다... 막레 부탁할게 슈엘주...! -
89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0:41일상이 끝난 후에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갓님..! 일단 돌려본다!!
.dice 1 5. = 5
1.새로운 일상을...!
2.레오네전 때를 가상으로 슈엘의 대사를...!
3.그냥 다이스 돌리기 놀이나..!
4.어차피 없겠지만 질문이나 받아보던지!
5.어제 레주처럼 소멸빔이나 받아라! 뚜샤뚜샤! -
898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0:46>>893 아무래도 그렇지요. 다양하게 만들어야 만족하는 사람도 많을테니 제 자신을 찬양하는(?) 목소리도 높아질거고...
스완: 후후, 인기쟁이가 얼마나 멋진 단어인지 아세요?
피코크: 맞아- 얼마나 멋진 단어인데.
아르네: 이 어쩜 멋진 단어! 인기쟁이란 단어는 절대로 좋다고! <- 일본 국적
이 조류들은 관심을 사랑합니다! -
89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1:02....소..소멸이 되어도 막레는 쓰고 소멸하겠다...! 으아아아!!
-
900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1:23ㅋㅋㅋㅋㅋㅋㅋ소멸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1 앨런 - 해련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21:49세에레주
커즈주
타니스주
슈엘주
다들 이 늦은 시간에 반겨줘서 감사합니다! -
902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2:47엇ㅅ서와라 앨-런!! (두둥)
-
903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23:22으으 종족 설정은 잔뜩 짰는데 그다지 의미가 없으니 던지는걸로...
-
904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23:39늦었지만 안녕 앨런주~
-
905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23:42네 그리고 캡틴도 반갑습니다.
-
906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24:12>>904
환영에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아요!
고마워요 샤론주! -
907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24:30치카치카 하고 왔더니 슈엘주가 소멸삠을 맞았어!0□0
-
908 슈엘 - 샤론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4:42"과찬입니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귀족과 마법사 부부의 집에서 살아가면서 쌓은 경험이 이렇게 돌아왔다는 것에 그는 복잡한 심정을 느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결국 이것도 자신의 능력이었고,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그냥 씁쓸한 미소를 애써 목구멍 안으로 삼키며 언제나처럼 미소를 지었다.
"그야 아가씨를 위해서 만든 것이니 당연히 아가씨 혼자서 드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 그대로 그녀를 위해서 만든 요리였다. 그러니까 당연히 그녀가 모두 먹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인후 텅 비어있는 접시에 포크와 나이프를 올리고 접시를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었다. 이제는 이것을 깨끗하게 씻어야 할 때였다.
"잘 먹었다고 하니 다행이며, 좋은 평.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를 미소와 함께 올리며 그는 자신은 이것을 정리해야하니 먼저 가서 쉬라는 말을 하고서, 설거지를 하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그 안에 접시를 넣고 장갑을 벗은 후에 자신의 윗주머니에 쏘옥 집어넣고 그는 설거지를 시작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분은 좋았던 것일까.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묘하게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막레입니다...! 일상 돌리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샤론주! -
909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4:43그...설정 짜다 헷갈리는건데 영매는 자기 피를 매개체로 주변의 영혼들을 끌어모을 수 있나요?
-
910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4:43그...설정 짜다 헷갈리는건데 영매는 자기 피를 매개체로 주변의 영혼들을 끌어모을 수 있나요?
-
911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4:56
-
912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5:06앨런주 어서와요!
-
913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25:12>>894 아앗아이ㅡ...(동공지진)
>>898 세-레: 일단 이쪽은 우리 공작씨와 같은 부류라고 생각해도 되려나요?(???) -
91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5:23소멸빔을 맞았지만 아직 죽을 수는 없지!! 좋아..! 다시 한번 다이스를...!!
.dice 1 5. = 1 -
915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5:36>>910 가능합니다! 동양쪽 올드로즈 분들은..
...가끔 굿도...합니다...(흐릿) -
916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25:42>>911 시계군요...!
-
917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6:05>>915 띠요옹....
-
918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26:11>>911
컴플리케이션이 추가 된 시계 눈동자!
마틴 다운 스팀펑크 느낌!!
>>912
네 어서왔습니다 레이안주!!!!! -
91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6:11....나에게 일상을 또 돌리라니...(동공지진)
>>911 엇...완전 간지나....!! 완전 멋있어...! 우와아아앙!! -
920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26:18>>907 막레 고마워=> 슈엘주도 수고 많았어!
-
921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26:21굿...을 하는군요 (침착)
-
922 Rose ◆AqXmlOYXRM (9466865E+5) 2018. 6. 21. 오전 12:27:25ㅁ막 그렇다고 곡성을 찍지는 않습니다 (흐릿)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좋아, 꿈에서 월척을 낚겠다. 로또 번호...낚ㅇ여라!!!! (?) -
923 커즈주 (3801858E+5) 2018. 6. 21. 오전 12:28:01잘자요 :)
-
924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28:12>>911 우와 간지폭발...! 슈엘 부러워!(??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
925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8:35잘자ㅏ요 캡틴!
-
926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28:35잘자ㅏ요 캡틴!
-
927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28:50잘자요 캡
-
92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9:1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24 저도 슈엘이 부러워졌습니다!! 흑흑...그래. 내 자캐야...! 눈이라도 멋져야지..! -
929 샤론 - 슈엘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29:21>>915 오오 언젠가 보고싶다
그럼 샤론주는 내일을 위하여 이만! 다들 굿밤~;> -
930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29:54잘자요 레주! 그리고 로또번호가 낚이길 액션빔-(??)
>>911
세에레: ////
세-레주: 그렇게 쳐다봐도 난 못해줘...
세에레:(무룩) -
931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29:56샤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932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전 12:30:04캡도 잘자~
자기전에 닉체인지! -
93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30:34안녕히 주무세요!! 샤론주!!
>>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세에레도 저런 눈동자 가지고 싶은 겁니까? -
934 세에레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31:07샤론주도 잘자욧!
-
935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31:43레이안...너도 굿좀 해볼ㄹ
레이안 : 허허허(단도로 찌름 -
936 세에레주 (4246976E+5) 2018. 6. 21. 오전 12:32:58>>933 멋지잖아요!
언젠가 세-레가 붕대를 풀 날이 오게된다면...
저런식으로는 아니라도 능력을 쓸때마다 눈동자가 변했으면...! -
937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33:57>>936 정작 저 눈동자는 슈엘일때는 안경으로 가리고 있고, 칼리아일때는 가면 때문에 잘 안 보일 것 같다는 것이 함정!
-
93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34:05아...안경이래! 안대!
-
939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36:04이제 호루라기를 불면 눈동자 안의 시침과 분침이 돌아가나요?!
-
940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36:36이제 심심하니 야밤에 질문을 받고 싶은 사람을 구합니다.
질문을 해드리죠 -
94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38:48>>939 어..글쎄요? 의외로 그냥 스킨 같은 것일지도 모르죠! 아무런 효과도 없이 말이에요!
>>940 ....질문을 받겠다는 이를 구한다는 것은 너무 신선한데...? (흐릿) 좋아! 도전해보마! -
942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40:32>>941
짜자자잔-!
좋습니다 슈엘 / 칼리아 주!
슈엘이라는 이름이 본명이라고 하면. 칼리아라는 이름은 어떻게해서 생겨난거죠?
슈엘이 마틴을 어떤 식으로 생각합니까?
오르카가 말한 파이퍼 황자 과거 행적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3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94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43:41>>942
1.칼리아라는 이름은 그냥 별 생각없이 붙인거라서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그냥 정말로 별 생각없이 붙인 거예요.
슈엘:음. 이런 이름이면 좀 간지나겠는데? (아님)
2.뭐지? 이 아저씨? 생각보다 쩌네. 하는 느낌이었다가 시간의 신이라는 것을 알고서 와아..잠깐만..이런 느낌이었다가 지금은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당신조차도 이용하겠다. 이런 느낌이랍니다.
3.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요. 슈엘은 정의나 그런 것을 따지지 않아요. 자신을 영웅이라고 칭하지 않는 것도 그 이유랍니다. 그저 자신이 믿는 길로만 나아갈 뿐인 애라서... 그리고 그 길이 곧 자신의 자유와 연결되어있을 뿐이고요. 굳이 파이퍼 황자에 대한 생각을 말하자면 이제와서 영웅짓인가...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거 이외에는 딱히... -
944 06/제르마 (5898906E+5) 2018. 6. 21. 오전 12:45:50헉 졸았다..... 오늘은 자면 안되는데......
는 정말 늦었지만 어서와 앨런주! 그리고 잘 자 키티! -
945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46:381. 의외.. 칼리아에 무슨 뜻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2와 3번 답안은 음 슈엘에게 있어서 자유는 굉장히 중요한 모양이네요.
계속해서!
1. 제타 레오네와 그의 딸에 대한 슈엘의 생각
2. 자유를 약속해준다고 디어의 개인기사가 제안 했을 때. 거절한 이유는 뭔가요
3. 슈엘로 집안일을 하고있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은?! -
946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47:146제주 어서오세요!
(팝콘 -
947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47:15반가워요 06/제르마주!
자면 안된다니.. 피곤하시지 않나요? 8ㅅ8 -
94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48:38어어...6제주...괜찮으신가요...?!
-
949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53:02>>945 슈엘에게 있어서 자유는 정말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계속해서 이용당하거나 배신당하거나 혹은 학대를 받거나 버림받는 삶을 살았던 슈엘이었고, 마지막엔 기사가 되었더니, 거기서도 정말 안 좋은 나날을 보냈으니까요. 그렇기에 슈엘은 그런 삶에 진절머리를 느꼈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슈엘에게 있어서 자유는 곧 자신을 위한 삶을 의미한답니다.
1.이거 전에도 몇 번 이야기한 것 같지만 가장 싫어하고 증오하는 대상이에요. 딸이건 제타 레오네건 말이에요. 슈엘에게 있어선 아치 에너미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제타에게 직접 학대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방치를 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게 있어서는 용서할 수 없는 죄라고 인식되고 있답니다.
2.말 그대로 뻥치지 마. 이런 느낌이랍니다. 애초에 누군가의 밑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자유는 절대로 보장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말 그대로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하고 있네. 이런 느낌이랍니다.
3.아마도 식사를 준비하는 거겠죠. 사람이 많아...(흐릿) 사실 진지하게 말하자면 피로도랍니다. 작전이 있는 날에는 바로 전투를 하고 난 뒤에 또 쉬지 못하고 아지트로 돌아와서 일을 해야 하니까요. 피로를 풀 시간이 없답니다. -
950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2:54:25사알짝 사정이 있어서...
는 질문타임이군...! (타니주 옆에 앉아) -
951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56:21>>949
슈엘에게 필요한건 안마의자...
그리고 딸이 로벨리아에 들어간 것도 슈엘에게는 가식? 철부지? 정도로 보이겠네요 그럼.
그럼 계속!
1.가장 신뢰하는 동료 / 가장 의심스러운 동료
2. 슈엘이 레지스탕스에서 본 가장 당황스러운 장면!
3. 슈엘 시점으로 류 vs 백설이 누가 더 낭자애인가요! -
952 레이안 (4112564E+5) 2018. 6. 21. 오전 12:56:43
-
95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57:39>>952 오오오...! 뭔가 되게 멋진 느낌이에요!!
-
954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2:57:57>>952
0ㅁ0......
류 vs 백설이 vs 네코
이젠 삼파전인가.. -
95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01:25>>952 정정을 하자면, 슈엘은 그 딸이 로벨리아에 들어간 사실을 모릅니다. 그때 유일하게 혼자 멀리 떨어져 있었으니까요. 뭐라고 하는지 대화를 듣지 못했답니다. 설사 안다고 해도... 이제와서 라는 생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요.
1.가장 신뢰하는 이는 역시 신시아고 가장 의심스러운 이는...딱히 없습니다. 그냥 다 비슷한 느낌이에요. 뭐, 세세하게 들어가면 조금씩 신뢰도가 다르긴 한데, 굳이 밝히진 않겠습니다.
2.피코크를 살리는 거요. 피코크가 아무런 그런 것도 없이 뭔가 가볍게 아군으로 들어오는 듯한 모습이었기에 슈엘의 입장에선 아주 살짝 이를 빠드득 갈았답니다. 물론 슈엘은 피코크에 대해서 아무런 악감정도 없지만, 너무 가볍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주 살짝 신뢰도가 떨어지기도 했답니다.
3.슈엘의 시점에선 그런 것은 전혀 관심이 없는 부분입니다. -
956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02:27>>952 굉장해애애애!!! 색감 진짜진짜 멋쁘다...!
-
957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03:29>>952 셀피 잘 만지신다..!
(전에 셀피 해보려다가 일본어를 못 읽어서 포기함 -
958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03:55는 질문타임이라... 나도 질문받아!
사실상 많은 부분이 밝혀졌지만서도 ~◇~ -
959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05:57>>955
피코크는 역시 혼파망 이였으니까요.
그럼 마지막 질문 타임!
1. 레오네 영지를 제외하고 가장 기대하시는 영지는 어디인가요?
2. 슈엘이 레지스탕스에 하고 싶은 말은!
3.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마워요 슈엘주! (????) -
960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07:50>>957 드림셀피정도라면... 할 수 있다면 검색하는 부분에서 원하는 항목들을 검색해서 항목찾기가 조금 편할때도 있어! (그러나 모바일이라 못함...)
-
96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2:231.슈엘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스완의 영지도 조금 싸한 느낌으로 보고 있죠. 일단 자신의 벗과 관련된 영지이기도 하고... 일단 기회가 되면 그 영주도 처단해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슈엘:아하하. 여러분. 피 조금만 흘려주시면 안될까요? (그거 아님) 칼리아:...뭐, 일단은 동료라고 생각하도록 하지. ...일단은이다. 착각하지 마라.
3.감사합니다!! -
962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15:32
-
96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6:16엗....(동공지진) 저것이 무엇인가...엄청난 것을 만들고 오셨어?! 신시아주...?! (감탄) 일단 어서 오세요!! 수..수고하셨어요!!
-
964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17:46
-
965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18:05질문폭탄도 던졌겠다. 앨런주도 이만 자러갈게요!
잘 있어요 타니스주 06/제주! 슈엘주 그리고 레이안주! -
966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8:39안녕히 주무세요!! 앨런주!!
-
967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18:40우우 아닙니다 무료 그림 앱으로 만든 거라 저렴하기 짝이 없우요ㅠㅠㅠ 갸아 자야하는대(기절..)
ㅂ질문.. 받고 답하구 갈래요.. (뭐) 질문 잇으신분..? 비설 관련두 받아요.. -
968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18:41신시아주 어서와!
왠지 사에 영지에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
969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18:44앨런주 안녕히 주무세요!!
-
970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19:47앨런주 굿나잇!
-
97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1:15>>967 아니요. 충분히 잘 만드셨는데요! 저게 어딜 봐서 저렴하단 말입니까...?! (동공지진)
음... 질문이라. 이것은 이전에 오르카 전이 끝나고 돌린 후의 일상에서 조금 의문을 느낀건데... 신시아는 스완에 대해서는 그렇게 안 좋은 감정은 없는건가요? 뭔가 슈엘이 스완도 없애버리려고 생각한다라는 말에 대해서 조금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 같았기에... -
972 타니스주 (832167E+57) 2018. 6. 21. 오전 1:22:00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남아계시는 분들 다들 굿나잇!!
-
97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2:51안녕히 주무세요! 타니스주!
-
974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6:44생각해보니 수요일인데 웹박수가 열리지 않았다...음...언젠간 열리겠죠! (끄덕)
-
975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27:10앨런주랑 타니스주 잘 자!
질문이라... 스완 영지에 간다면 신시아는 어떤 반앙을 보일까? -
976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32:54>>971 그건 아니에요. 안 좋은 감정이 없을 수가 없죠..0w0.. 음, 아무래도 신시아가 스완에게 느끼는 감정은 분노나 증오보다는 두려움에 치중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 가능성이 커요. 슈엘이 그 말을 했을 때 신시아의 반응이 시원찮았던 건.. 글쎄요.. (흠티콘)
그건 오너의 사심이 섞여들어가서일수도 있구요 :> 스완.. 연제향 다음으로 신시아주 심장을 치고 들어온 취향저격ㄱ의 캐릭터.. 무섭ㅈ지만 죽이기 아까운.. (대체) -
977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36:08>>975 (바늘 공포증으로 영지 입성 거부)(이거 안 됨)
복잡미묘하겠죠? 고향이지만 여러모로 뒷맛이 쓴 곳이기도 하고.. 몹시 두렵기도 하고, 고통받았던 것을 되갚을 수 있으니 조금은 흥분 될 수도 있고. 그렇네요 ;>!!! -
97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36:21>>976 아닛..! 오너의 감정을 캐릭터가 그대로 담았단 말인가...!! (동공지진) 스완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지만 그와는 다른 감정이 있어서 복잡한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동공지진) 이건 상상도 못했어! 사실 뭔가 떡밥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음..아무튼 그렇군요!
-
979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37:25>>977 근데 솔직히 얘 스완전 전에 일상이든 머든 ㅅ해서 바늘 공포증 완화시키지 않으면 전투불가되지 안을가오..(아님
-
98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39:25...그거 트라우마급 같던데 완화가 가능할까요...? (흐릿) 바늘로 콕콕 찌를 수도 없는거고....
-
981 캡틴의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41:03>>978 솔직히 잘.. 모르겟읍니다... 스완은 신시아주 취향을 저격한 캐릭터지만 신시아 입장에서 보면 그냥 겁나 무서운(..) 옛 주인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떡밥.. 잇나...??? 있을 수도 잇구 없을 수도 있구ㅡ. (흐려지 며..
-
982 졸고잇는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42:50>>980 상상해보니까 좀 귀여운데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으 그러게요 어쩌지.. (뒷일 생각 안 하고 트라우마 던져줬음)
-
983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43:48>>981 저것은 있다는 거다. 아무리 봐도 있다는 거다. (빤히)
>>982 엄...엄..... 가면을 써서 시야를 가린다던가...? (절대 안됨) -
984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45:05그러고보니 어디서 들은거지만 공포증을 극복할때는 딱 본인이 수용 가능한 선부터 그 공포의 대상에 가까워지거나 접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수위를 높혀가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
바늘을 n미터 앞에 두고 점점 가까히 갖고온다거나... 바늘은 아니지만 바늘만큼 뾰족한 물건들을 보면서 익숙해진다거나... -
985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47:35정말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레오네 전을 하게 될 때는 아마 슈엘이 좀 많이 감정적이 될지도 모릅니다. 특히 협상을 한다거나 할 때...(??) 물론 그렇다고 깽판치는 행동은 하지 않겠지만요.
-
986 졸고잇는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47:54>>983 ....슈엘/칼리아 타인설의 적당한 알리바이 생성을
할 겸 신시아를 칼리아로 변장시킬까요..?(아 냐
모몰라요 잇을지업을지... 스완에 대한 정보두 적고 스완 영지 관련 질문을 많이 한 게 아니라서(._. )
ㄴ누ㅏ아무튼 넘 졸리다.. 저 자러갈개오.... 8ㅁ8 낼봐요!! (파다닥 -
987 졸고잇는 뇌세포 조각 신시아주 (9205407E+5) 2018. 6. 21. 오전 1:48:37>>984 이거다
-
98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50: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창...괜찮은 겁니까...(흐릿) 아...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신시아주!
-
989 06/제르마 (0897734E+5) 2018. 6. 21. 오전 1:51:55잘 자 신시아주!
-
990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55:11슈엘/칼리아에 대해서 더 풀 수 있는 것이...아..맞아...사실 칼리아는 곡을 듣다가 아..이거다 하는 느낌으로 만든 애기도 해요!
-
99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2:03:21뒤이어 슈엘주도 자러 가겠습니다..!!
-
992 해련 ◆JAJ1SR6rm. (3079103E+5) 2018. 6. 21. 오전 7:27:06갱신을 하겠습니다.
-
993 샤론주 (4338539E+5) 2018. 6. 21. 오전 7:54:08샤-론.
자고 일어났더니 샤론이에게 굉장한 이명이 붙어있다. ☆.☆
나가기 전에 갱신! -
994 영주들 카피페 ◆AqXmlOYXRM (0356935E+5) 2018. 6. 21. 오전 10:22:09아르네: 으- 체한 것 같은 기분- 최악이야- 이럴땐 어떻게 하더라?
사에: ...손목을 따지 않던가?
아르네: 엣, 손목은 절대로 무리. 무서워.
-
흑랑: 덥군.. 어디 차가운거 없소?
사에: 너를 보는 내 시선이 차갑잖아.
-
연제향: 별이 아름답네. 별은 왜 빛나는 것일까, 아이르.
오르카: ..서로 보고싶은 마음이 커져서 빛을 내는 거예요.
아시녹스: 초쳐서 미안한데, 핵융합, 쉽게 말하면 분신자살이걸랑.
-
디어: 문제, 아시녹스에겐 있고 아르네에겐 없는 것은? (정답: 안경)
스완: 흠..어렵네..
피코크: 정답. 가슴.
아르네: 이 조류새끼가
-
[눈이 녹으면?]
아시녹스: 물이지.
현: 봄이 오겠지요..
디어: 앞이 안보이게 된다.
-
아르네: 케이크를 3등분 하면 1/3이잖아? 1/3은 0.33333333...이고..! 그럼 나머지 0.00000...0001은 어디로 간 걸까?
흑랑: 칼에 묻어있는 그거.
-
연제향: 여기 느낌이 안 좋아.
아시녹스: 어느 정도?
연제향: 이 요리, 해본 적은 없지만 책 보고 만들면 어떻게든 될 거야! 라고 생각하는 온세보다 안 좋아.
아시녹스: 오우, 진짜 위험하네!!!
오르카: (상처)
-
스완: ..흠. Grand Mother는 할머니고 Mother은 어머니잖아. 그럼 Grand는 무슨 뜻일까?
아르네: '할'?
피코크: 아니 무슨 당당하게 개..아니 새소리를....
-
아르네: 리안쨩, 남성 호모른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돼?
지나가던 스완: 뭐냐, 그 불길한 물질은.
-
오르카: 이제와서 새로운 선택을 하기엔 너무 늦은거겠지요.
현: 앞으로의 인생에서 오늘이 그대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온세.
-
사에: 내 말투가 사람을 깔보는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나 한 번 해보지 그래?
-
레오네: 최근 사도끼리 술자리를 가졌을 때 술에 거하게 취해 "다리가 매력적인 인어라는건, 상반신이 물고기라는 것이죠!" 라고 외쳤던 온세의 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
[수학문제]
레오네는 가게에서 딸아이를 위한 초콜릿 3개와 최근 딸아이를 울린 아이의 약혼자에게 뿌릴 물 한 병을 사고 과일가게에 들러 사과를 손에 쥐고 으스러트린 뒤 말했습니다.
"다음엔 자네 차례일세, 반란분자."
-
흑랑: 실수로 여황님의 발을 밟아버려서 "죄송합니다. 괜찮으신지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괜찮습니다. 죄송하신지요?"라고 해버렸소. X됐다.
-
연제향: 오늘따라 신묘한 기운이 막 솟아요.
스완: 무슨 기운?
연제향: 감기 기운!
스완: ...가까이 오지 마.
-
[사에가 아프다]
흑랑: 어이, 누에베. 코코아 마시겠는가? 자장가라도 불러줄까?
사에: ……코코아.
흑랑: 역시, 여황님께서도 극찬하신 내 코코아 타는 실력을 잘 아는군 그래?
사에: 아니, 네 노래 실력을 알아.
흑랑: ...
-
아르네: 온세의 일기장에 장난으로 '난 또 다른 너의 자아다' 라고 적었더니 온세의 상태가 이상해졌어. X나 내가 이런 말을 할줄 몰랐는데 진짜 X됐다.
-
레오네: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지. 질문 있는가?
아르네: 하-이! 얼마 전에 머리를 감다가 샴푸가 눈에 들어갔는데 엄청 아팠어요! 왜 아픈걸까요?
레오네: 좋은 질문이군. 잘 알아두도록 하도록. 이 세상 대부분의 물건들은 눈에 들어가면 아프게 되어있다네.
-
연제향: 저건 아이르의 별..
오르카: 그 옆의 별은 천향의 별.
연제향: ...둘이 만나면...
아시녹스: 행성 충돌.
-
디어: 개인적으로 "어..." 라면서 말끝을 늘리는건 싫어. 말이 명확하지 않으면서 귀여운척 하는 것 같잖아.
아르네: 고등어...
스완: 연어...
피코크: 문어...
디어: 이 씨발 새새끼들이 진짜
-
디어: 아리스, 어서 레오네에게 사과해.
아르네: 먀내여..
디어: 어허
아르네: 줴성여..
디어: 똑바로 하라니까.
아르네: 잚태써여
디어: 아 진짜 (역정)
-
흑랑: 간장게장은 밥도둑이라고 하잖소. 그런데 왜 밥을 곁에 두었는데 훔쳐가지 않는겐지.
사에: 병신아,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렇지.
흑랑: ..아!
여황: ((요즘 저 둘이 많이 힘든 것 같다)) -
995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전 10:53: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3 -
996 레이안 (4808516E+5) 2018. 6. 21. 오전 10:53: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 :3 -
997 앨런 주 (6898485E+5) 2018. 6. 21. 오전 11:43:33보십셔. 아르네쟝 완전 귀엽습니다.
칼등으로 때릴만큼 귀엽지 않습니까????
앨런 : 찬성합니다. -
998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45:45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세상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999 Rose ◆AqXmlOYXRM (0356935E+5) 2018. 6. 21. 오전 11:46:59피코크: 쟤가?????
스완: 저 패션 테러리스트가????
아르네: 기름솥에 튀겨버린다. -
1000 샤론주 (1050847E+5) 2018. 6. 21. 오전 11:47:45동물가문 사람들 귀엽게 노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또한 카피페의 묘미기도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론 재갱~ -
1001 슈엘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49:19이..일단 터트립니다...?! 그리고 레주와 샤론주 둘 다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