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247470> [All/판타지/스토리] Night of Rose | 10. 개화 (1001)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2018. 6. 17. 오후 11:57:40 - 2018. 6. 19. 오후 4: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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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9079157E+6) 2018. 6. 17. 오후 11:57:40※ 전 기수의 언급은 스토리상에서 가끔 쓰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 기수 참여자 인증은 불허합니다.
※ 분쟁을 지양하되, 평화를 지향합니다.
※ 본 스레는 죽창입니다.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분쟁 대상자들의 시트를 영구제명 하겠습니다.
※ 17금입니다. 그렇다고 엄한 드립이 남발되거나 지나치면 우린 모두 로즈 유치원으로 돌아가야해요!
※ 시트정리는 2주에 한 번 있습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Night%20of%20Rose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6912096/
웹박수: https://goo.gl/forms/YnUnfr9dqBNUidlF3
전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907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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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심판하리니, 그대여. 기억하라. 너의 죄는 그 어느것보다 무겁다. 이 벌로는 끝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이다. 목이 닳아도 절망의 비명을 지를 것이요, 죽음조차 네놈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
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전 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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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련 ◆JAJ1SR6rm. (4262046E+5) 2018. 6. 18. 오전 8:56:43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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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운티아주 (0375825E+5) 2018. 6. 18. 오전 9:23:38ㅣ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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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에레 - 카운티아 (1547766E+5) 2018. 6. 18. 오전 10:30:53그녀는 붉은 빛이 가르키는 곳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아, 그래요. 슬슬 걸어가며 돌아가죠. 차가운 밤 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저벅저벅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잘도 걸어가고 있었다.
-특이한 무기네요.
카운티아의 물음이 들려오자 세에레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다.
"원래는 검을 사용하던 사람이었지만요."
그렇다면 뭐하러 굳이 이런 불편한 형식의 무기를 사용하는걸까? 그 답을 지금 말하려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십자가라는게... 저에게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물건이랍니다. 마치 기적을 일으키는 것 처럼."
붉은 실을 부드럽게 움직여가 자신들의 앞에 그 커다란 십자가를 띄워보였다.
많은 장식들로 치장되어있는 것을 보아하니 본래는 그저 돈 많은 대부호의 장식품을 목적으로 만든 물건 인 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녀가 너무나도 험하게 다루었기때문인지 여기저기 흠집이 생기고 무엇보다도 더러워져있었다.
"아아, 꽤나 더러워져있겠죠."
손을 뻗어 십자가를 스윽 훑으며 작게 말을 내뱉었다.
"이곳에서의 싸움은 꽤나 혹독했으니까."
//죄송해요 카운티아주...
훅 하고 기절잠에 빠져버렸어요...(흐으릿) -
5 카운티아 -세에레 (0375825E+5) 2018. 6. 18. 오전 10:46:49잘 걷는군요. 여성은 세에레가 딱히 도움없이도 잘 걷자 마음 편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걸음속도가 그렇게 차이나는것도 아닌거 같았기에 더 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조금 걷고있자니. 물음에 대한 답이 들려왔기에. 여성은 뒤를 돌아보며 걷기 시작했습니다.
"검인가요? 음.. 그래도 임팩트는 지금이 더 클거 같네요."
사실 처음에는 저 커다란걸 들고 싸우러오다니 신앙심이 깊은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싸우는걸 보고. 신앙심은 둘째치고 참 화려하게 ㅡ 다른 의미로 ㅡ 싸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적인가요? 흐음~"
여성은 굳이 더 이상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더 묻는것은 프라이버시의 영역일거 같았고. 그냥 그걸 떠나서 자세한 사정까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십자가를 띄워보이자 여성은 눈을 살짝뜨고 그것을 바라보았습니다. 하긴 무기도 아니고 십자가는 손질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뭐, 그래도.."
여성은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잘 버텨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십자가는 그 정도로 휘두르면 부숴지잖아요?"
뚜벅- 뚜벅-
/ 괜찮아요! -
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0:50:50슈엘주가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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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운티아주 (0375825E+5) 2018. 6. 18. 오전 11:05:52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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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1:06:04안녕하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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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전 11:07:41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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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1:10:31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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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카운티아주 (0375825E+5) 2018. 6. 18. 오전 11:12:55어서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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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전 11:14:36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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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파이어 - 뻥이요! (6861297E+5) 2018. 6. 18. 오전 11:51:54닫힌 눈꺼풀을 섬광이 파도처럼 치고 지나갑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앉아있던 사파이어는 천천히 눈을 뜨고 새하얀 공간을 둘러봅니다.
"....."
이 상황이 조금 혼란스러운지, 잠시 멍하니 앞에 있는 것을 바라봅니다. 다른 사람들과, 거대한 꽃봉오리와, 그 안에서 눈을 뜨는 아이.
하늘색의 여인과, 페일로스와, 다른 몇몇 사람이 그 아이를 향해 달려가고, 그 중 누군가(아마도 파이퍼 황자)가 그를 닮은 독특한 패션의 소녀의 머리를 누르며 눈 앞의 아이가 창조자임을 설명하자, 사파이어도 주저앉은 채 꾸벅, 고개를 숙였...는데, 이런, 민트초코래. 사파이어는 그 상태에서 자신도 푸훗, 하고 웃음소리를 내고 맙니다. 아, 웃으면 안 되는데 적절해서 웃어버렸어요.
사파이어는 웃음을 참는 한편, 창조자 나인의 자기소개와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머릿속이 의문과, 호기심과, 아직 떨쳐내지 못한 혼란으로 복작이는 상태로 나인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다시, 전장입니다.
그녀는 늦잠이라도 자다 일어난 것처럼 쓰러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어쩐지 쓰러지기 전까지는 없었던 힘이 솟는 것을 느낍니다.
문득 머릿속에 의문이 떠오릅니다. 힘이 있으면 무엇을 할까요? 사파이어, 힘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었나요? 스스로에게 그렇게 묻자 언니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오라버니와 함께하며 행복해하면서도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던 그녀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좀 전의 그 주민 학살의 현장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우선 눈 앞의 저 정신나간 탐관오리(?)부터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다.
"당신과 같은 자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다른 영지로, 먼 타국으로, 혹은 심지어 저승으로."
사파이어는 디어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합니다.
"저는 더는 그런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신을 여기서 막겠습니다."
사파이어는 단호하게 말하고는 다시 한 번 정신을 집중해 예의 그 강화마법을 준비하여, 발동시킵니다.
"자, 뻥이요!"
의지를 가지고 맞서 싸우는 모두에게, 이 폭발적인 힘을!
[고대의 흔적 - 편린을 사용합니다.]
//반응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시간제한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필력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져서 곰손은 슬픕니다. -
1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전 11:53:08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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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00:50로제트주에게서 엄청난 짤 수집가의 기운이...
그리고 해련주는 현실 잘 풀리시길... -
16 세에레 - 카운티아 (2316041E+5) 2018. 6. 18. 오후 12:02:18"네, 기적."
입꼬리를 씨익 올리 미소를 지어보였다.
붕대로 가려져있기에 표정이 드러나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할까? 그녀는 붕대너머로 살며시 뜨고있던 눈을 감은채 계속해서 걸어갔다.
"......"
침묵.
"예, 그래도 슬슬... 한 번쯤은 손을 봐야할 것 같지만요."
손가락을 빙글 하고 원을 그리며 움직이자 붉은 실들이 움직여 십자가를 그녀의 등 뒤로 이동시켰다.
제아무리 눈이 보이질 않는다고 해도 눈 앞이 장해물로 가로막혀 있는 느낌은 영 좋지않으니까.
그러다 얼마나 걸어갔을까, 그녀는 대뜸 손가락으로 앞을 가르킨뒤 잔뜩 들뜬 모습으로 말을 내뱉었다.
"아, 저기 빛이 보이네요! 슬슬 마을인가봐요!"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손가락 끝으로 가르켰던 곳은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숲 길이었다.
"후후, 눈이 보이지않는 제가 정말로 마을일지는 알 길이 없지만요!"
장난기 가득한, 천진난만하게 미소짓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신님 왜 저희는 부자가 아닌건가요... -
17 세에레 - 카운티아 (2316041E+5) 2018. 6. 18. 오후 12:03:03ㅇㅏ아 사파야주 어서와요~
월요일 넘무 시른것이에요.. -
1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05:00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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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10:09네, 모두 반가워요!
맞아요 월요일...힘들죠...
세에레와 카운티아...이렇게 보니 죽이 잘 맞네요? :3c -
2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12:52의외로 스레 캐릭터들끼리 상성이 잘 맞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실제로 여럿 보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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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14:49사파이어는 어떨까요.
역시 돌려봐야 알까요...? -
2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15:11역시 그것은 직접 돌려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시트만 보면 상성이 잘 맞을지 전혀 안 맞을지는 잘 모르는 법이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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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17:19>>22
역시 그렇겠죠.
그러므로 저도 어제 못 돌린 일상을...구해볼까요...? -
2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18:33지금 손이 비는 것은 저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은데...엄...점심 먹어야 해서 중간에 자리 한번 비우긴 해야하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찔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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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20:14>>24 앗 넵! 마침 그럴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전 갱신하기 전에 먹고 왔지만요. -
2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22:42음. 그렇군요! 그렇다면 돌리죠! 일단 슈엘도 있고 칼리아도 있긴 한데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십니까? 물론 어제는 전투가 끝난 직후의 상황으로 돌려보고 싶어서 칼리아 고정이긴 했는데 오늘은 딱히 고정이 아니라서 그냥 편한대로 고르셔도 됩니다. 단지 칼리아를 만나기 위해서는 슈엘에게 만나고 싶다고 요청할 약간의 이유가 필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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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24:10>>26 어제 말하셨던 대로 전투가 끝난 직후의 상황도 괜찮을 것 같아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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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24:49선레는...다이스 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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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25:43>>28 음. 그렇군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굴리도록 하죠!
.dice 1 2. = 2
1.슈엘주
2.사파이어주 -
3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26:36음. 사파이어주의 선레로군요. 칼리아는 전투가 끝나면 워프존을 열어서 돌아갈때까지 근처에서 조용히 혼자 등을 기대고 쉬거나, 빨래 걱정을 하거나, 건블레이드를 정리하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냥 말 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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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28:13앗 네! 그러면 선레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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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카운티아 - 세에레 (0375825E+5) 2018. 6. 18. 오후 12:37:02기적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기적이란 무엇일지.
여성은 조금 흥미가 생겼으나 그것을 물어볼 생각은 아직까진 없는 모양입니다.
"믿음.. 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그런건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해요."
그리고 닉스엔 그런게 없죠. 여성은 작게 덧붙이고는 미소를 지으며 걸어갔습니다. 십자가가 뒤로 돌아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만.. 그보다는 침묵쪽이 조금 더 신경쓰입니다.
한번쯤 손본다는 말에 여성은 솜씨좋은 사람에게 맡기면 다시 새거처럼 번쩍일거라고 웃으며 장단을 맞춰주었습니다.
"마을인가요?"
숲길.. 인지 여성은 알지 못합니다. 왜냐면 지금은 여성도 눈을 감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마을이 곧 나올건가보다 할뿐. 여성도 눈을 감고있을때는 거리 감각이나 그런게 영 좋지는 않습니다.
"그럼 조금 더 걸어볼까요."
여성은 그녀가 웃는 느낌이 들자 미소를 지은뒤 마을이 나오겠거니. 하고 걸었습니다.
/ 저도 부자가 되고 싶어오.. -
33 사파이어 - 전투가 끝나고...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45:56모든 전투가 정리되고, 일행들이 돌아가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닉스 해방군의 거처로 돌아갈 때를 기다릴 때.
사파이어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제 그녀도 저들을 따라 해방군들의 거처로 향하겠죠.
시선은 한 바퀴 돌아 다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멈춥니다.
가면을 쓰고, 붉고 검은 전투복 차림의 남자. 날개가 있었던가요. 그렇다는 건 이 사람도 닉시일까요? 잠시 쉬는 것 같기도, 무언가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무어라 말을 붙여볼까, 하고 몇 마디 말을 생각하다 그녀는...다시 고개를 숙이며 말합니다.
"오늘부로 새로 혁명군의 일원이 된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자기소개를 다시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
3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46:51>>32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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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55:48"......."
어느때보다 좀 더 격렬한 싸움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만의 생각에 빠졌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오로지 그만 알 일이었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조금 이런저런 심정의 정리였다. 딱히 복잡한 생각은 아니었다. 사실 생각보다는 그냥 전투에 지친 몸을 쉬고 싶은 것이 좀 더 컸었으니까. 건블레이드를 등에 메고, 날개를 접어 망토 속에 가린채 그는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나중에 돌아가면 또 집사로서 일을 해야 하니, 쉴 틈은 오로지 지금 뿐이었다.
그러는 와중,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감은 눈을 뜨며 가면 너머로 자신에게 말을 건 이를 바라보았다. '블루 로즈'. 푸른 빛이 상당히 인상적인 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노이즈가 작게 섞여있는 기계음을 내며 그녀의 말에 답했다.
"플로에서 온 이인가? 그 황자는 정말 계속해서 플로에서 사람을 데리고 오는 모양이군. ...뭐. 좋아. 이름은 칼리아. 보다시피 닉시지."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참으로 파란빛으로 가득한 여성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잠시 그녀의 이름을 곱씹다가 그녀를 바라보며 여전히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기계음을 내면서 말을 이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나는 플로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개는 확실히 알고 있지. 1번째. 폰은 귀족에게 주어지는 것이었지? 아마? 2번째. 플로에는 장미의 성을 가진 이가 꽤 높은 위치라고 들었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런 귀족의 높으신 분이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지? 닉시라면 모를까. 플로의 귀족은 이곳은 아무래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만?"
잠시 말을 끊은 그는 다시 두 눈을 감고서 조용히 말을 마무리지었다.
"아니. 신경쓰지 마. 그저 조금 신기했을 뿐이니까. 귀족이 굳이 이런 싸움에 참여하는 것이 말이지."
//이렇게 답레를 올리고 저는 점심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
3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2:57:03헉 길어...! 맛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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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04:49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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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1:05:09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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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5:34노이즈 섞인 기계음. 어떤 장치를 거친 목소리인 걸까요. 칼리아, 닉시. 기억해두겠습니다.
사파이어는 그의 특징 몇 가지를 머릿속에 넣으며 칼리아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가, 그가 제시하는 의문에 차분히 대답합니다.
"첫 번째로...그렇습니다. 두 번째로, 역시 그렇습니다. 플로의 개국 공신들의 가문...이라 배웠습니다."
...지금 모습은 귀족과 조금 거리가 있겠습니다만. 헝클어진 머리라든지, 흙먼지 않은 로브라든지.
통성명은 조금 늦게 할 걸 그랬나요? 어쨌든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냐는 말에는, 사파이어는 잠깐 생각하다 대답합니다.
그는 신경쓰지 말라고 뒤에 덧붙였지만...가볍게 말해볼까요.
"아무래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제 오라버니의 약혼자가 망명해 온 닉시이고...그 언니가 제게 사람을 좀 찾아달라 부탁하셨습니다. 결혼식에 신부 측 하객 없이 신부만 덩그러니 있으면 쓸쓸하지 않겠습니까."
그것 이외에도, 하고자 하는 일을 하려면 일단 닉스에 대해 알아야 할 테니까요. 언니 이외에도 가족과 헤어진 망명자들은 더 있겠지요.
//커즈주 어서와요! -
4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6:39식사를 마치고 오니 딱 답레가 보이는군요.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아무튼 바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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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7:42아..그리고 계시는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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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7:57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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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7:21"닉시가 플로 귀족의 약혼녀?"
도망친 닉시들은 플로에서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솔직히 그의 입장으로는 믿기 힘들었다. 망명을 했다고 하면 이 닉스에서 하층민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닉시를 플로의 귀족이 결혼 상대로? 하지만 곧 아무래도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도망친 이가 그곳에서 노예 생활을 하건, 결혼 생활을 하건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었으니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망명을 한 시점에서 그 닉시의 가족이 살아있을 확률은 드물어. 너도 여기에서 봤을터다. 수도 없이 죽어있는 닉시들은. ...이곳은 그런 곳이야."
작게 혀를 차는 소리를 내며 그는 한쪽 눈만 떠서 눈동자를 옆으로 돌린 후에 그녀를 주시하면서 침묵을 지키다 다시 노이즈가 섞인 기계음을 내면서 말을 조금 더 덧붙였다.
"운이 좋다면 살아있을 수도 있겠지. 어디까지나 운이 좋다면 말이야. 만약 그 닉시가 기사 출신이거나 껍데기라고 한다면... 그 운이 그리 좋게 작용하진 않겠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해도, 사람을 찾기 위해 여기까지 오는 것은 놀랍군. 정말로 순수하게 그 목적만으로 여기에 왔다면 목숨이 아깝지 않은지 묻고 싶을 정도야. 여긴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곳이니까. 플로가 어떤진 잘 모르지만, 적어도 여기보다는 평화롭겠지." -
44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1:48:44"안 될 것이 있겠습니까? 법적으로도 문제 없으니까요."
지금 플로에는 평등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 뭐 처음에는 다들 조금씩 경계했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오라버니도 처음에는 연애 사실을 비밀로 했었죠. 지금 알 사람은 다 알지만요.
어쩌면 다른 가문에도 소문이 났을지도, 라고 사파이어는 생각해봅니다.
"...알고 있습니다. 듣던 것보다 끔찍하더군요. 그래도 적어도 생사라도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 언니도 그러고 싶어하실 테니까요."
칼리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수긍하면서도, 그렇게 말을 합니다.
언니의 말에 의하면 장모님은 마법사라고 하셨지만, 그렇다 해도 장모님의 생존 확률이 크게 늘지는 않겠죠. 사파이어가 생각하기엔, 솔직히 이 나라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고 제 명대로 살다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어 보입니다.
"물론 장모님 찾기는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은 더 있을테니까요. 닉시를 돕기 위해서는 닉스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영주들과 여황을 이대로 둔다면 그들로 인해 그런 사람들이 더 생겨날 테니까요."
사파이어는 진지하게 말합니다.
그녀의 입장에서 그들은, 그녀가 하려는 일에 있어서 빼도박도 못할 크나큰 방해요소니까요. -
45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2:00:00"믿기 힘들군. 귀족이 있는데, 그들끼리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여성을 약혼녀로 삼고 결혼을 준비하다니. 첩이라면 납득이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하지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첩은 아닌 것 같기에 그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플로의 귀족과 이곳의 귀족은 다른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살짝 혼란에 빠졌다. 물론 레지스탕스에도 장미의 성을 가진 이는 존재했다. 그와는 아직 이야기를 해본 적은 없지만 그래봐야 그런 케이스는 극소수라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그는 그것은 극소수의 특이케이스일 뿐이라고 확신했다. 사람이 많으면 그런 특이케이스도 존재하겠지. 딱 그 정도의 인상이었다.
이어 그는 그녀의 말에 귀를 조용히 기울였다. 그리고 어느 한 포인트, '가족'이라는 단어에 그는 주목했다. 닉시를 돕기 위해서는 닉스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뒤이어 들려오는 영주와 여황 운운은 그에게 있어서는 사실 그리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었다.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그는 침묵을 지키다 기계음을 내며 이야기했다.
"가족을 이어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봐도 좋은건가? 그런 것을 귀족이 직접 나서서 하는 것이 나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아. 귀족이라는 작자는 그저 안전한 곳에서 명령만 내리고 파티나 즐기는 그런 존재 아닌가? ...뭐, 좋아. 레지스탕스 내에도 장미의 성을 가진 이가 존재하니 말이야. 아무튼 그런 것이 목적이라면 나도 의뢰를 하나 하고 싶군. 친구가 가족을 찾고 있어. 난 잘 모르겠지만 소중한 가족일거야. 이런 의뢰도 받아줄 수 있는건가? 너는?"
이전에 자신의 벗인 그녀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그는 팔짱을 풀고 제대로 그녀를 마주하면서 바라보았다.
"대가가 필요하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지불하도록 하지. 플로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지만, 손이 많아서 나쁠 것은 없겠지. 거절해도 좋아." -
46 이름 없음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0:17백야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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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세에레 - 카운티아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0:19붉은 새가 세에레의 눈 앞에서 날아다녔다. 그녀는 그것을 바라보며 소리없이 사박사박 길가에 떨어진 나뭇잎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카운티아의 조금 더 걸어가보지않겠냐는 그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빛, 빛이 보이기 시작했을까? 수많은 붉은 빛무리들이 그녀가 발걸음을 내딛을때마다 점점 더 가까워져갔다.
"마을이네요. 이번엔 진짜로."
눈도 보이지않는 그녀가 어떻게 그런 확신을 내릴 수 있을까?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마을이었다. 짧고도 긴 걸음끝에 드디어 마을에 다다랐다.
"...저는 이 땅 역시. 지금의 이 마을과, 플로와도 같이 언젠간 고요함이 찾아올거라 믿어요."
평화라는 말 대신 그녀가 사용한것은 고요함이라는 단어였다.
그러더니 스윽, 하고 먼저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더니 그러다 빙글 하고 몸을 돌려 카운티아를 바라보듯 그녀의 앞에 우뚝 섰다.
"먼저 들어가볼까요, 즐거웠어요. 그러니까..."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다댔다. 무언갈 생각하듯.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서로 통성명조차 하지 않았구나.
"세에레에요, 그쪽은?" -
48 세에레 - 카운티아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0:39갱신...이에요
우윽 월요일 싫어... -
4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2:02:25백야주 세에레주 어서오시고...세에레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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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3:22세에레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힘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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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세에레 - 카운티아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5:43다들 안녕하세요..
우오아! 힘이 샘솟는닷!
싸, 싸부님 이 힘은 대체! -
5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08:30어서 오세요! 백야주!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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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2:26:47"자유 연애가 대세니까요."
믿기 힘들다고 말하며 고개를 갸웃하는 칼리아에게 사파이어는 간단히 답변합니다.
오라버니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눈치채고 뒤를 캘 적에는 대체 어떤 사람이 그 오라버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지 궁금해 죽을 것 같았습니다만, 막상 캐보니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라 많이 놀랐었죠.
"뭐...그런 셈이죠."
어쩌면 이곳이나 저곳이나 귀족들이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 건 비슷한데, 단지 플로의 귀족들이 '하고 싶은 일'의 범위가 더 넓은 것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칼리아의 말을 듣다,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 역시나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네요. 이렇게 빨리 두 번째 의뢰가 들어오다니.
"그 의뢰, 수락하겠습니다. 제가 하려는 일이 딱 그런 일이니까요."
사파이어는 미소지어 보입니다. 그 표정은 곧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는 표정으로 바뀝니다.
"대가라면...아직은 받지 않겠습니다. 그걸 달성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저도 모르겠으까요. 지금은 레지스탕스를 돕는 일도 같이 해야 하고, 보시다시피 저는 인간이라 닉시의 마법에 대한 저항성이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행동범위가 제한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당신이 말했던 대로...그 친구 분이 찾으시는 사람들도 이미 저승 가고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생각해보면 플로와 닉스의 대비는 꽤 흥미롭습니다.
플로는 중세 판타지풍인데 사람들 사고방식은 중세보다는 현대인에 조금 더 가깝고, 닉스는 기술 수준만 보면 중세부터 SF까지 섞여있지만 극단적인 신분제 사회니까요. -
5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2:31:36아니...쓰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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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2:35:31"...아무런 대가도 없이 일을 하게 하는 것은 내가 내키지 않아.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는 것이 제일 깔끔한 법이니까."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겠다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확실히 그녀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그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아직은 제약이 있고 한계가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도 지금 당장 해달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그저 이 전쟁이 끝이 나고 자유가 정말로 찾아온다면 그때부터 찾아도 늦지 않을 것이기에... 그 사실을 그는 확실하게 입에 담았다.
"지금 당장 해달라는 것도 아니야. 레지스탕스는 이번 일로 인해서 더욱 주시되겠지. 그런 마당에 목숨을 걸라는 짓은 하지 않아. 무엇보다 그 친구의 생각도 중요하니까. 전부 저승에 갔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유감이지만... 그 친구는 정말로 찾고 싶어하는 것 같으니, 적어도 네가 말하는대로 생사라도 그 애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 뿐이야. ...신시아 스트레인지. 레지스탕스에 그런 이름의 여성 닉시가 있어. 자세한 것은 그녀에게 묻길 바라지. 내 소개로 왔다고 하면, 대충 짐작할 거야. 거절을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이렇게 다리를 만들어도 상대가 거절하면 다 허사인 일이었다. 그것에 대해서는 둘이 이야기하는 것에 걸기로 하며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그녀에게 다시 이야기했다.
"...슈엘 크레프트. 아지트로 가면 나와 같은 피가 흐르는 동생이 있어. 나는 너희들과 같이 생활을 할 생각은 없기에 아지트로 가진 않아. 하지만 그 동생에게 말을 해두도록 하지. 좋아하는 것은 없나? 음식이나 그런 것들. 계약금으로 생각하고 만들어보게 하지. 그 애는 집사로서 너희들의 생활을 서포트 하도록 지시를 해뒀으니까."
역시 무엇이라도 내주지 않으면 영 찝찝한지, 그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조용히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
5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35:55느긋하게 쓰셔도 괜찮습니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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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2:37:10>>56 앗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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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2:55:12"그렇습니까. 이해했습니다."
칼리아가 고개를 저으며 하는 말에 사파이어는 한 번 고개를 끄덕입니다.
역시 그렇겠죠. 이렇게 빨리 두 번째 의뢰가 들어올 줄은 몰라서 아직 생각해두진 않았지만, 무엇을 받을지도 생각해두어야...
"신시아 스트레인지...알겠습니다. 그 이름 기억해 두고, 만나게 되면 한 번 대화해보겠습니다."
그 친구분이 레지스탕스 내의 인물이면...만나는 것은 비교적 어렵지 않겠군요. 사파이어는 그 이름을 머릿속으로 여러번 반복하면 외워둡니다.
그리고 잠깐의 침묵 후 그가 하는 말에 다시 귀를 기울입니다.
"아...그렇습니까? 좋아하는 것이라면, 과일빙수...일까요. 어렵다면 과일 파이도 좋습니다."
특이한 점이 많은 사람이네요, 라고 사파이어는 생각합니다. 단체 생활이 싫어서 동생을 대신 보낸 걸까요?
어쨌든 그 이름도 기억해두어야겠어요. 슈엘 크래프트. 아마 나중에 그 사람에게 냄비를 빌릴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59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3:02:41"과일 빙수와 과일 파이? 아니. 어느 쪽도 어렵지는......않을 터다. 이래보여도 내 동생은 요리나 집안일은 잘 하는 이니까."
지금 시기에 맛이 좋은 과일은 뭐였지? 나중에 다시 돌아가면, 아지트로 돌아가기 전에 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시장이 열려있을지를 생각해봤다. 지금 시간대에 돌아가면 아슬아슬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제철 과일이 뭐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내일 아침 디저트로 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굳이 주면서 이야기를 나눌 필요는 없었다. 그냥 어디까지나 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기에...
"기억해두고 꼭 내 동생에게 전하도록 하지. ...그리고 플로에서 온 이가 무슨 목적으로 무슨 생각으로 여기서 활동을 하는지는 자유고,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긴 하다만... 그 목적을 우선하다 죽지 않기를 바라지. ...딱히 너희들이 어떻게 되건 알바는 아니지만... 일단은 동료고, 너희들의 힘은 이쪽에게 있어서도 꽤 유용하니까. ...그 뿐이다."
동료. 혼자 남은 상황에서 느낀 분노. 그것의 원인이 된 동료로서의 의식. 그런 것을 조용히 입에 담으며 그는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계음을 내며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더 이상 할 이야기는 이쪽은 없을 것 같다만...더 할 이야기가 있나? 있다면 듣도록 하고, 없으면 쉬도록 하지. ...너도 지금 이 타이밍에는 쉬어두는 것이 좋을 거야. 싸움이 보통 격렬한 것이 아니었으니까." -
60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3:17:55"호오, 그렇군요."
사파이어는 자신의 동생은 요리나 집안일을 잘 한다고 말하는 칼리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 그건 걱정 마세요. 안 그래도 그 언니에게도 똑같은 당부를 받았거든요...못 찾아도 좋으니 살아서 돌아오라고요."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며 칼리아가 하는 말을 듣고 사파이어는 미소지은 채 말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왔었는데도 닉시들 중 누군가는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정을 품습니다. 예를 들어 언니가 그러했지요. 어쩌면 그것도 기적의 한 종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혹시...'몬순', 혹은 그와 유사하게 '장마'의 뜻을 가진 성씨를 가진 여성 닉시를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맨 마지막의 저건 모른다고 대답하셔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사파이어의 입장에서는 혹시 모르니까 계속 물어보고 다닐 내용이지만...
장모님이 언제 어디서 등장하실지는 저도 확신이 없으니까요...? -
6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23:40음... 저것에 대해서는 일단 설정상으로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고민) 혹시 그 약혼녀인 닉시는 레오네 영지에서 온 이인가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온 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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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3:28:03흐음. 독백이나 한번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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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29:01앗...! 커즈주의 독백이다..!!(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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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29:01>>61
혹시 몰라서 일부러 설정해두지 않았는데...어..이게 또 문제네요. 어떻게 할까요.... -
6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29:25>>62 오오...(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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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3:30:01커즈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별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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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30:26음...(고민) 그렇다면 깔끔하게 다이스를 돌려보심이... 그런 것이 정해져있으면 이후에 스토리에서 어떻게 레주가 연결을 시켜줄지도 모르잖아요? 일단 저것에 대해서라면 칼리아는 레오네 영지의 사람이라면 소문 정도는 들어봤다고 할 수도 있기에... 일단 그곳에서 지낸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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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32:48앗 그럴까요.
그렇다면 동물가문 영지+수도 포함해서 0~11로 굴려봐야겠어요. -
69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3:33:35아. 우선 커즈 외형부터 좀 바꾸고 진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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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35:25.dice 0 11. = 4
0 : 수도 부근...이라고?!
1 레오네
2 아시녹스
3 디어
4 스완
5 묘
6 오르카
7 아르네
8 사에
9 피코크
10 흑랑
11 현 -
7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36:26오르카와 피코크, 디어가 안 나온 것이 천만다행이로군요..! 저기가 걸렸으면 아마 스토리적으로는 절대 나올 일이 없었을 거야..! 아무튼.. 음..음..스완이라..그렇다면 답레를 가져오겠습니다!
-
7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37:24>>69 그러고보니 어제 그걸로 고민하시던 것 같은데...
그거 말인데요, 그냥 자유롭게 여러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고 설정하시고 위키에 커즈의 여러 모습들을 추가하심이 어떠하신지...?
스완이네요. -
73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3:38:38>>72 여러 외형이 존재한다..! 인가요. 확실히 그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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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39:37>>71 넵.
물론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을 경우 제가 독백으로 때울 생각도 해두었으니, 꼭 등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75 칼리아 - 사파이어 (0324597E+5) 2018. 6. 18. 오후 3:42:24"......."
살아서 돌아오라라. 그 말에 그는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참으로 듣기에는 따스한 말이었다. 여기서 도망친 닉시들은 전부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여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플로라는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이기에, 그곳의 귀족이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닉시와 약혼을 맺으며, 저런 듣기에는 따스한 말이 오가는지 알 수 없었다. 아니, 그것 또한 '친구'와 비슷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그의 고개를 도리도리 옆으로 저어졌다.
"모르겠군. 그런 닉시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어. ...적어도 내가 살았던 곳에서 그런 이를 본 적은 없어. 그래도 내가 보고도 이름을 모르기에 이러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모르는 닉시야."
참으로 깔끔한 답이었다. 적어도 자신이 알던 이 중에 그런 성씨를 가진 이는 없었다. 이어 그는 고개를 다시 돌려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도움이 못 되어서 유감이군. 하지만 나 말고도 다른 닉시 출신들도 많아. 한번 물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군. ...혹시 아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
저 편에서 쉬고 있는 다른 닉시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는 다시 눈을 감고 팔짱을 끼면서 입을 다물었다. -
7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43:44>>73 흐흐...시트 짜다보면 이런저런 아이디어 떠오르고, 자고 일어나면 고칠 거 떠오르고...그런 거 공감하니까요.
사실 사파이어의 시트도 퇴고를 며칠에 걸쳐 여러번 했습니다. -
7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44:58확실히 그런 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정말로 초기의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고 보기에 꼭 바꿔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커즈주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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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사파이어 - 칼리아 (6861297E+5) 2018. 6. 18. 오후 3:53:19"알겠습니다. 아뇨, 괜찮습니다. 닉스는 넓으니 그럴 수도 있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파이어는 도움이 못 되어 유감이라는 말에 괜찬다며 손사래를 칩니다.
첫 술에 배부를 리가 없다는 건 사파이어도 잘 압니다.
"안 그래도 그래볼까 싶었습니다. 단서가 적은 지금으로썬...탐문조사가 최선이니까요."
칼리아의 손가락을 따라 다른 닉시들을 한 번 보고, 다시 시선을 그에게 향하며 말합니다.
"그러면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죠. 좋은 휴식이 되시길."
사파이어는 인사말과 함께 목례를 하며, 칼리아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그에게서 멀어집니다.
//이걸로 막레 하셔도 되고, 한번 더 잇고 끝내셔도 될 듯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79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3:55: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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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3:55:37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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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3:57:50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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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58:17음..저것으로 막레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사파이어주!! 그리고 해련주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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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3:59:09반갑습니다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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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4:01:38시간 잘 가네요...
다른 일 하러 좀 나갔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요. -
85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4139116E+5) 2018. 6. 18. 오후 4:02:14야..호.. 갱신합니다...ㄷㅏ들 감기 조심하세요....집에 가서 뵈어욥.......................
으흐헝 (´Д⊂ヽ -
8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4:02:28다녀오세요!! 사파이어주!! 슈엘주도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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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4:06:41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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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4:09:13드디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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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4139116E+5) 2018. 6. 18. 오후 4:10:06ㄷㅏ들 다녀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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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4:10:16어서오세요 06/제르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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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4139116E+5) 2018. 6. 18. 오후 4:12:35ㅇ아 진짜 집에 갑ㄴ니다 집에가서만ㄴ나욥...죽겠ㄷ다 두 번 말하는ㄷ데 감기조심하세요 진짜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면서 나는 개보다 못한존재였나 멍멍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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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4:14:37조심히 들어가세요.
목 부분 따뜻하게 하시고. -
93 이름 없음 (0897066E+5) 2018. 6. 18. 오후 4:21:49백야주가 퇴근하며 갱신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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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백야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4:22:26는 캡티이이인8ㅁ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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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4:23:24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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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백야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4:25:34반가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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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카멜리아주 (3046475E+5) 2018. 6. 18. 오후 4:42:13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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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백야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4:42:52카멜리아주 어서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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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카멜리아주 (3046475E+5) 2018. 6. 18. 오후 4:43:54안뇽하세여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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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루나 - 앨런 (9875515E+5) 2018. 6. 18. 오후 4:48:56"그것 참 다행이네. 한 대만 피울게."
담뱃갑에서 꺼내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인 루나는 그 한 모금을 깊숙이 빨아들이며 눈을 느릿하게 깜박였다. 입밖으로 내뱉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잿빛 연기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앨런이 방금 했던 소리를 속으로 다시 곱씹어보았다.
-내가 글쟁이? 그래 내가 글쟁이를 하면 되겠군. 사람과 더 친하게 잘 지내는 네가 기사를 하면 되겠고-
그 말에 대한 반응은 굉장히 뒤늦었다 할 수 있었다. 루나는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푸흐, 웃으면서 앨런을 돌아보았다.
"기사? 내가? 거 참 재미있는 농담을 하네, 갑옷 군."
버릇처럼 또다시 한쪽 눈매를 티나게 일그러뜨리며 눈썹 모양은 비대칭을 이루고 한쪽 입꼬리를 당겼다. 기쁠 때든, 슬플 때든, 화날 때든 웃게 되면 언제나 이런 비뚤어진 모양새였다.
루나는 깔깔깔, 자지러지게 웃고는 담배를 다시 입에 물었다. 연기를 뱉어내고 빈 손으로 제 볼을 쓸어내리면서 웃음기를 여전히 거두지 않는다.
"유감스럽게 되었군. 기사 씨, 당신은 원한다면 글쟁이가 될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나라는 글쟁이는 댁 같은 기사가 될 수 없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그야 뻔하지. 나는 이 세상에서 쓰레기나 다름없다고 부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껍데기이니까!"
그 뒤로 미친 듯이 크게 웃어젖혔다. 아무래도 제대로 조증이 찾아왔는가보다...
//답레! 아으으 엄청 늦어서 죄송합니다....88ㅁ88 집안 분위기가 영 안 좋아서 어제 하루종일 컴퓨터를 못 켰.....(주륵) -
101 카멜리아주 (3046475E+5) 2018. 6. 18. 오후 4:50:09루나주 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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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4:54:56카멜리아주 안냐세요!! >ㅁ<
아아아 곧사라져야할 삘이네요....(흐릿) -
103 카멜리아주 (3046475E+5) 2018. 6. 18. 오후 4:56:35힝구... 그로면 미리 잘가라고 인사 드릴게욧 빠빠! (손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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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4:57:49집안 분위기 살려주새오 88ㅁ88
카멜리아주 고마워요...! 흐윽..진짜로 이게 지금의 마지막 레스가 될지도 모르고....(흐려진다아앗) -
105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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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35:08슈엘주가 갱신합니다! 끄응...날씨 무지막지하게 덥네요...! 음...그리고 오니까 일러스트가...? 음... 뭔가 묘한 느낌이네요! 언젠간 그 느낌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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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39:13>>106 신시함은 신비로움과는 거리가 있으니까요.. 죽었다 깨어나면 가능할지 도.. (흠티콘..) 슈엘주 어서와요~!~! 오늘 많이 덥더라고요. 덕분에 축춛 늘어지고 잇.ㅡ 습니다......
.dice 1 4. = 2
1 거짓1 진실2
2 비설 큰 걸로 하나 터트려라
3 공부나 해라
4 비설 큰 걸로 두 개 터트려라 -
10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39:49착석하고 팝그작을 준비하면 되겠군요.(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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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41:27ㅇㄴ(다엎어버리며)
음.. 뭘로 하지.. 아.
현재 신시아네 서커스단 식구들은 한 두명 빼고 다 죽었습니다. -
110 백야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5:42:17늑대게임.. 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는데... 린X로 라는 캐릭터에게서 백야가 보여요...(흐으으릿) 퇴근하고 집에서 주스 만들다가 갱신해오:3 오예 토마토주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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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42:36.......음...(침묵) 확실히 지금 저 나라 상황을 볼 때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1~2명이라도 살아있으니까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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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백야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5:44:12않이 신시아네 서커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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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44:53어서 오세요! 백야주!! 늑대게임이라....아...저 그거 뭔지 알아요! 저 다 클리어했답니다! 일본어만 가능하면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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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46:44물론 신시아는 모릅니다..^^ 근거 하나 없이 다 살아있을 거라고 믿고 있죠. 고통받아라 신시아...^^^^^^
>>111 다행이죠. 하지만.. 누가 살아있는지에 따라서 신시아의 멘탈이 완전 아작나거나 그렇지 않거나로 갈리게 됩니다. (의미심장한 웃음을지으며......)
백야주 어소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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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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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5:50:42커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커즈 디자인이 좀더 피로에 찌든 회사원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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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0:43>>114 (바로 윗 일상에서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 이에게 도와줄 수 있냐고 이야기를 해둔 상태.(시선회피) 음...근데 보아하니...음....뭔가 신시아 더 멘탈 파괴될 것 같은데... 물론 지켜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확실히 닉스네요... 인정합니다.(끄덕) -
11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0:58어서 오세요! 커즈주!! 음..음...디자인 구상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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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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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3:15그러고 보니 슈엘의 부모님은 어찌되었을지 궁금해졌다고 합니다. 음...음...
.dice 1 3. = 1
1.둘 다 죽은 상태
2.아주 살 살고 있고, 새로운 자식도 얻어서 슈엘의 존재는 이미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상태
3.그냥 그저 그렇게 살고 있는 상태 -
12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3:45우와아.....피로도가 엄청....(흐릿) 괜찮은겁니까...커즈....(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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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5:53:56앗..아아.. 창조주의 품으로 돌아가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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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54:30>>117 .......죄송...합니다...... (세상흐려지며...) ㅎㅎㅎㅎㅎ 얘 미래는 저두 몰라요....... ㅎㅎㅎㅎㅎㅎㅎ 우리스레 캐릭터들 다들 행복해져라...*^^*
커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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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4:31...2번이 아닌 것이 차라리 슈엘에게 있어서는 다행이군요. 둘 다 죽어도 슈엘은 관심도 안 가질테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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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55:31>>123 아앗..왜 저에게 사과를 하는겁니까... 영문을 모르겠는데...! 음...슈엘의 미래는 뭐 어떻게든 될 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거니, 자신에게 있어서는 행복한 길 잘 걸을 듯 하니 신시아 포함해서 다른 캐릭터들의 미래 꽃길이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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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56:362번이었으면....... (.ㅉ. ).....
커즈주 그림 예뻐.. 8ㅁ8 (슬럼프 온 사람 -
127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5:57:26>>121 누구나 nnnnn년 쯤 살면 저렇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말)
그래도 퀄리티를 확 올렸으니 본인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
128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5:59:50>>125 그그래요.. 슈엘 고기도 많이 먹고(?) 잘 살아.....야돼........ (대체;) 신시아는 라플레시아 꽃길 예정입니다 0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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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00:44>>127 음...커즈주가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지요! 그림은..! 자고로 자신이 만족하는 그림이 최고 좋은 그림이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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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02:20>>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사실 어쩌다보니 시간의 신님과 계약을 맺어버려서 어떻게 될지 저도 사실 모르겠는데.....
자리를 계승합니다. 그런 것은 안되겠지. 아마...(뭐래) -
131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03:58시간의 신을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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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6:05:11>>130 ㅓㅎ헉맞아 슈엘 시간의 신님이랑 계약했죠 이번에..!!!!! 정주행 한번 더 해야겠네요. 바빠서 슥 훑기만 했더니 너무 놓친 게 많고.. 8ㅁ8
어.. 사실 로즈스레 자유도(?) 보면 진짜 그렇게 될 지도... (그건아님(( -
133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06:50커즈는 과연 뭐가 될 수 있을까요...!
커즈 : 일단 좀 죽고싶은데요... -
134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07:37허ㅅ~ 갱신합니다 반가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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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07:38>>126 좋게 봐주셔서 기쁘군요! (신남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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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07:48로제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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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6:08:31로제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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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08:38>>131 >>132 그 신님 아들이 있어서 아마 슈엘이 계승하는 것은 안될 것 같은데...(흐릿) 그냥 나중에 그 힘의 일부나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면 너무 사기이고... 레주가 어떻게 잘 판정해주겠죠.
그리고 커즈...왜 죽어요!! 끝까지 살아야죠...!!
근데 사실 정말 진지하게 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슈엘이 시간의 신 같은 거 되면 제대로 막장 신이 될 것 같은데..(흐릿) -
13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09:01어서 오세요! 로제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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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10:33덥다더워 흐엉훟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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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1:13저도 방금 외출하다가 돌아와서....어우...(절레절레) 너무 덥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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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6:12:39낮잠은 마약!
쌩쌩한 상태로 리갱할게!
그리고!!!!!!!!!!!!어제랑 그제 상태가 좋지 않아서 깜박했던거!!!!!!!!!!신입분들 어서와!!!!!!!!!!!!@! -
143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13:46>>142
육제주 어서오세요 헠헠 넘 덥땅 -
14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5:00어서 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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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15:37아 그런데 어제 합류레스는 남겼는데 로제트는 파견단에 처음부터 있던걸로 치나요 아님 중간에 스윽 나타난걸로 치나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니 첨부터 한번에 다같이 닉스로 파견된것 같아서 ㅠㅠ -
14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6:19아무튼 생각보다 칼리아가 1차적 정신적 성장을 해버려서 저는 당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키려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르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흐릿)
남은 것은 2차적 정신적 성장인데...이것은..음... 아무리 그래도 후반부에야 되겠지. 이 경지에 들어서면 가면 벗어던집니다. -
147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6:16:30로제트주랑 슈엘주 안녕!
더우니까 냉면먹고싶다.... (의사: 찬거, 밀가루, 기름진거 금지입니다) -
148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16:56다들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커즈..는 따로 합류한다고 레주께서 그러셨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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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17:15>>147
찬거 밀가루 기름진거 금지입니다 = 아무것도 먹지마 -
150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17:38어제 캡틴이 반짝이라도 뿌려준다고 하셨는데 흑흑흑 그 레스를 너무 늦게봐서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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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8:42어어...뭐.... 그냥 적당히 합류했다고 치면 되지 않을까....라고 슈엘주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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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6:19:37>>148 아마 이벤트에서 합류하거나 레주가 주중에 왓을 때 개인이벤트라도 열어서 합류시켜주지 않을까?
>>149 그래서 2틀째 죽을 먹지....☆ -
15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20:496제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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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21:12스프도 좋지않..
아. 스프도 밀가루 들어가죠... -
155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22:05>>151
헐 장염이라도 걸리신거에요? ㅠㅠ 배아프면 진짜 몸 전체가 다 아픈데 고생하시겠다.. -
156 백야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6:22:10으어억... 컴퓨터 앞에서 졸았다... 아 맞다 답레는 편할 때 이어주세요 6제주..(흐릿)
오늘 내내 가위눌리고 깼더니 집에 오니까 피로가 장난 아니네요.....;ㅁ;
늑대게임 재밌어오:3 일본어를 순간 잘못 읽어서 잘못 터치하거나 갑자기 렉 걸리면 답이 없...지만...(흐으으릿) -
157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23:03헉 백야주 가위 눌리셨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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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26:03아 혹시 잠시만이라도 같이 짧게 돌릴 여유 계신분 있다면 저랑 같이 돌려보시겠어요!?!?
>>156
밤새 잠 설치셨으면 오늘은 조금 일찍 주무셔야겠네요 ㅠ -
15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27:20아앗...백야주...많이 피곤하신 거 아닌가요... ? (흐릿) 피곤하시면 어서 쉬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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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28:43일상이라...음... 짧게 돌릴 여유라면...슈엘주는 오늘 좀 많이 자유로워서 상관없다고 합니다..! 고로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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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30:29>>160
아!! 아아주 좋쏘! 첫 일상이라서 배경을 잘 모르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다 모여있는 상황인가요?? -
16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32:19>>161 배경이라고 해도..엄... 다 모여있죠. 네. 스팀펑크라는 중립지대에 아지트가 있고 거기서 생활한다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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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35:25혹시나 장소하고 안맞는 묘사를 할까봐서요 흑흑.. 그래도 슈엘주 말씀 들어보니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는 느낌이..!
레스 순서는 다이스로 정해볼게요 얃얃
.dice 1 2. = 2
1.슈엘
2.로제트 -
164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37:28한번 짧게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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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38:21아무래도 지금 막 온 로제트가 칼리아의 존재를 알리가 없으니까...음... 슈엘로 만나는 것으로 고정이겠네요. 그냥 슈엘은 아지트 내에서 집사 일을 하고 있으니까 적당히 찾아서 말을 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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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6:42:48얍 갱신이에요 :3
집이다! -
167 로제트-슈엘 (5194198E+6) 2018. 6. 18. 오후 6:45:20달칵달칵, 찬장 이곳저곳을 뒤적이는 사내의 뒤태가 보인다. 한참 사방을 헤매던 로제트는 머리를 긁적이며 제자리로 되돌아와 팔짱을 낀다.
"맥주 떨어졌다."
여정 중간에 몰래몰래 마시려고 두었던것들이 바닥이 나버렸다. 근방에서 구할만한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바삐 돌아다니고 있는 슈엘과 눈이 마주친다.
"아 거기 집사양반. 수고가 많으시네~"
"다름이 아니라 거시기거시기한게 거시기해서 말인데.. 이 근방에서 구할만한데가 마땅찮은지 모르겠어요?"
자연스레 슈엘에게 가까워진 그는 혹시나 단원들의 귀에 이야기가 흘러들어갈까 우물쭈물 몸짓으로 단어를 표현한다. 그에게 말을 거는것은 처음이지만 별로 어색한 느낌은 없다. 편히 아지트와 가까운곳의 지리를 묻는다. -
168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45:44>>166
수고 많으셨어요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16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47:10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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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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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6:50:00>>170
이게 그 전설의 노루 야캐요인가 그겁니까 ㅋㅋㅋㅋㅋ -
17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6:51:23노루...지강캐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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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슈엘 - 로제트 (0324597E+5) 2018. 6. 18. 오후 6:51:47이 사람 누구지? 그것이 바로 그의 첫 생각이었다. 이전에는 못 보던 이가 눈앞에 서 있었기에 그는 잠시 머뭇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그 전에 그의 옆에 열려있는 찬장이 열려있는 모습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또 황자가 데리고 온 누군가일까? 등 뒤에 날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닉시는 아니었다. 플로에서 온 사람인가. 정말 이곳에 많이도 오는군. 그리 속으로 생각하지만 그런 것이 전혀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도련님은 새로 오신 분입니까? 아하하. 그렇다면 인사 드려야겠군요. 이 아지트에서 여러분들, 레지스탕스 분들의 서포트를 맡고 있는 슈엘 크레프트라고 합니다. 이후 잘 부탁하겠습니다."
팔 한쪽을 접어 꾸벅. 참으로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며 그는 눈앞의 그를 확인했다. 이어 그의 말에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뭐가 어떻다는 건데? 근방에서 구할만한데? 그게 뭔데?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난감하게 웃을수밖에 없었다.
"아하하. 도련님. 한낱 집사인 닉시인 저는 그렇게 말해도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물건을 구하고 있다면, 저에게 말하면 구해올 수 있습니다만...무엇이 필요한가요?"
구할만한데가 마땅하고 뭐고를 떠나서 지금의 말로는 도저히 무엇을 말하는지 그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우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물어보기로 했다. -
174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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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52:33>>17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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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53:01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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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6:54:33레주 어서와요 :3
갸아아악 다 죽을거야!(??) -
178 백야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6:56:15으억 잠와....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나중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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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6:56:46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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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57:07다녀오세요!!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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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6:57:34백야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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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깨어나세요, 용사여!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6:57:35전쟁의 바람을 피할 수는 없다.
나와라, 이 겁쟁아!
디어: 이 무슨 대드루이드같은... -
183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6:58:36백야주 어소시구 다녀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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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로제트-슈엘 (5194198E+6) 2018. 6. 18. 오후 7:00:14도련님이라는 어울리지도 않는 소리에 속이 왼쪽으로 뒤틀리고 오른쪽으로 뒤틀리고 오글거림을 힘겹게 참아낸다. 억지로 참아낸탓인지 조금 얼굴이 빨개졌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건 둘째치고서라도 하루종일 관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나 단원들에게 친절하게 구는 모습을 보아선 구질구질한 자신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것정도는 알것같았다.
"아 예. 파견단에 합류한지 얼마 안됐어요. 저는 로제트라고 하는데.. 가까운 마을에서 기깔나는 맥주를 구할만한데가 있겠어요? 한 통정도만.."
지금 통성명을 하는것보다 술이 더 급했는지 고분고분 말을 들어주고 있는 슈엘에게 가까이 다가가 속삭이듯이 말한다. 괜히 다른 단원에게 걸렸다간 별로 좋은소리를 못할게 뻔하기 때문에.
별거아닌 내용이지만 혼자서만 동료의 눈치를 굉장히 의식하고 있는지 얼굴에 꽤나 힘이 빡 들어가있다. -
185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7:00:20미안 백야주.... 답례 날려버렸어.... 잠깐 백야주 가위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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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로제트-슈엘 (5194198E+6) 2018. 6. 18. 오후 7:01:08>>174
헉 캡틴 어서오세요!!
>>178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백야주~ 이따 봬요!! -
187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7:02:19앗 다녀와 백야주!
그리거 어서와 키티! -
188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7:02:27>>185 육제주...(토닥토닥)
디어는... 지약캐다...(메모)(??) -
189 슈엘 - 로제트 (0324597E+5) 2018. 6. 18. 오후 7:05:37"...아..."
맥주? 처음 만난 이가 처음으로 자신에게 요청하는 말이 맥주는 어디서 구할 수 있냐라니... 그는 조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술이라니. 술 먹어도 되나? 아니, 상관은 없지 않을까 그는 생각했다. 실제로 자신도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면 몰래 자신의 방에 꿍쳐놓은 술을 가지고 창고로 가서 취한 다음에 마구 소리를 지르거나 춤을 추거나 하니까. 그런 것은 일단 조용히 넘기면서 그는 우선 진정하라는 듯이 두 손을 들어 제스쳐를 취했다.
"하하하. 그렇게 속삭일 필요는 없습니다. 도련님. 작전이 없다면 모두들 어떻게 행동해도 거의 자유니까요. 여긴... 물론 너무 취해서 헤롱거리는 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지금은 당장은 작전이 없어보이니까 괜찮을 겁니다. 맥주라고 하면 그냥 이 마을의 시장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나간 후에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그런 느낌으로 길 설명을 시작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하얀색 장갑을 끼고 있는 자신의 손을 정리하며 그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그러니까 그렇게 힘을 안 줘도 됩니다. 레지스탕스들에게 호의적인 곳이니 돈만 지불하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
190 카멜리아주 (1134555E+5) 2018. 6. 18. 오후 7:05:4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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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7:06:36혼자서 춤을 추는 슈엘...............궁금한데...? (디음번 질문타임에 할 질문이 결정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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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07:23세상에.... 6제주...괜찮으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191 하하하하하하!! 그거 전에 독백으로 쓴 적이 있지...!! -
193 로제트-슈엘 (5194198E+6) 2018. 6. 18. 오후 7:15:41"이거 실화입니까?"
황자님이 했던 이야기하곤 전혀 다른데.. 일이 없다면 뭘 하든 자유라니, 이거 완전 개꿀 아닌가? 그렇다면 괜히 주변의 눈치를 의식한것같다. 로제트는 무안함에 작게 헛기침을한다.
"아하, 정신없이 뒤를 쫓아와서 주변 사정을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슈엘에게 물어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조용히 아지트 내부를 돌아다니며 홀로 잡다한 일을 하고 있던 모습을 보면 말을 걸기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닿은것 같다.
"저 그럼 잠시 밖에좀 다녀올테니 파견단원들이 찾으면 말씀좀 해주십쇼~"
몇마디나 섞었다고 슈엘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까지 친한적을 굴어댄다. 말투가 너무 작위적이게 살갑게 변하더니 곧 귀찮은 부탁을 남기곤 쌩하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
194 6/제주 (9667357E+5) 2018. 6. 18. 오후 7:15:47카멜리아주 어서와!!
>>192 선생님 죄송하지만 그 레스 번호까진 아니더라도 몇 스레에 나온 것인지만 알려주실 수 없으신가요? -
195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16:43헉헋헛 ㅠㅠㅠㅠ 첫 일상이라그런지 너무 금방 슉슉 지나간듯한 느낌입니다!
>>190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
196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19:12아으으아아앙라아ㅏㅏ 리갱!!!
제가 인사가 어어엉어ㅓ엄청 늦었지만 커즈주도 로제트주도 제가 전에 제대로 인사를 못드린 사파이어주까지 모두 환영환영입니다!!
정식으로 인사하겠습니다! :3 저어는...엄 하양이 겸 글쟁이 겸 조울증 자ㅅㅣㄱ...을 맡고 있는 루나를 굴리는 루나주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엄청 뒤늦음)(끌려감) -
197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20:26>>196
안녕하세요 루나주!! 저는 술쟁이 방구쟁이 본격 협상을 못하는 협상가 포지션을 앞으로 맡게될.. 로제트주에요 반가워요 ㅋㅋ! -
198 슈엘 - 로제트 (0324597E+5) 2018. 6. 18. 오후 7:20:33"그런가요? 아하하. 하지만 기본적인 선은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물론 한낱 집사치고는 너무 건방졌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무례를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정신없이 뒤를 쫓아왔다. 무엇 때문에? 이 나라에 무슨 일로 그렇게 바쁘게 온 건지 자신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이 사람은 이 사람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것일까? 상관없었다. 자신을 방해하지만 않으면, 자신의 자유에 방해가 되는 일만 하지 않으면 무엇을 하던 그게 무슨 상관이랴. 어찌 되었건 저 플로인도 일단은 동료인 모양이었다. 그 정도로 납득하기로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하하. 너무 늦게 오지 마시고, 식사 시간만 지켜주십시오. 도련님."
꾸벅. 자신의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친한 척 말을 하는 그를 바라보며 그는 예의바르게 인사를 올렸다. 이어 그가 나가버리는 모습을 보며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했다.
"...술을 좋아하는 플로인인 모양이군. ...상관없지만 말이지."
굳이 신경 쓸 이는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다시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해야 할 집안일은 많았으니, 하나하나 처리를 해야만 했다.
//어...막레인걸까요..? 일단 막레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9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20:57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196 앗 저도 잘 부탁해요 루나주. 무사히 돌아오시길...ㅠㅠㅠㅠ -
20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21:18>>194 어...어...글쎄요... (흐릿) 피콕크 전 부근에서 올렸던 것 같은데... 적어도 디어전 이전입니다. 그것은 확실한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196 어서 오세요!! 루나주!! -
201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7:21:46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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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22:10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그리고 슈엘주는 식사를 하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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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22:49>>192 아 그거라면 저도 시트 내기 전에 봤어요 ㅇㅂㅇ
보면서 말 그대로 현웃했어욬ㅋㅋㅋ -
204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22:50>>198
더 길게 하고 싶었는데 상황을 너무 단촐하게 잡았나봐요 죄송죄송 ㅠㅠ 짧지만 정말 꿀좸꿀좸이었습니다 슈엘주 수고많으셨어요!! 오늘 새벽에 기회가 된다면 또 돌릴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 ㅋㅋ! -
205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23:05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카운티아주 어서오세요!
어...어...그리고 어제 있었던 디어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실 천사분 구합니다 ;ㅅ; 정주행하기 전에 사전 정보 알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참가못해서 우울) -
20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23:31앗 카운티아주 어서오시고 슈엘주 맛밥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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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23:48슈엘주 다녀오세요! 맛저하십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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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24:34>>201
헉 카멜리아주가 다시 갱신레스 올리신줄 알고 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카운티아주!!
>>202
맛저하고 오세요 슈엘주! 저도 스웨덴전을 기다리며 치맥을 준비해볼까합니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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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7:26:59디어전은 저도 이해가 잘 가지 않지만.
그냥 간단히, 디어를 만났는데, 디어가 사도인가 뭐시기였고 신의 힘을 사용해서 칼리아 제외 모든 캐릭터들을 다 죽음 직전까지 몰고갔는데.
캐릭터들이 사후세계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에서 창조주를 만나서. 버프 좀 먹고 살아났다. 요런 느낌으로 끝났죠 아마? -
21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27:22카레라이스가 아직 안 끓어서 잠시 인사를...! 다시..! 사파이어주...미안해요! 인사를 미처 못 드려서 안녕하세요! 못 봤었어...! ;w;
>>205 디어전...음...어제 있었던 디어전이라...별 거 없고 디어가 순식간에 폭딜로 얻어맞고 끄와아앙 했는데 다시 일어섰고 신의 힘을 사용하면서 레지스탕스 멤버를 전부 죽여버리고...그 와중에 슈엘은 혼자 양심 없어서 호루라기 불어서 생존했는데... 죽은 이들은 전부 그곳에서 창조신님을 만나서 창조신님이 저 사슴을 죽여라! 일어나! 하면서 다시 살려주시고 슈엘은 마틴이 와서 가드해주는데 마틴이 슈엘에게 계약을 맺자 해서 슈엘은 마틴과 계약을 맺었는데 알고 보니 마틴이 시간의 신이었고... 이제 다시 폭딜할 시간이라고 합니다. (끄덕)
>>203 ......(동공대지진) -
21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27:30결론: 노루가 노루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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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28:53그리고 다시 슈엘주는 식사를 하러 갑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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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29:45카레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슈엘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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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7:30:10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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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30:49>>205
음 생각나는 대로 설명해드리자면...
각자 중간보스전 후 디어전 시작→세에레의 붉은 신님이 전멸기 시전 방해, (카엘라의 스킬로 인해) 페일로스씨 등장→루치페르의 여친 에루인과 1급 마법사 커플(추정)합류→붉은 신이 현신, 디어와 붉은 신이 서로 맞디스(?), 붉은 신님의 이름 밝혀짐→페이즈2 스타트, 디어가 6번째 사도임이 밝혀짐→디어가 아르테미시아의 힘을 끌어와 초특급 즉사기 시전→마틴을 소환한 슈엘 제외 전원 즉사 후 창조자 나인과 조우→나인이 (디어의 목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전원 부활, 슈엘은 시간의 신(!)으로 드러난 마틴과 계약
틀렸을 수도 있어오... -
216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31:31무슨말인지 1도 모르겠다 흑.. 어서 이벤트에 참석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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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33:28앗 늦었다...
>>209 음 아무래도 그렇죠, 이번 디어전은 완전 떡밥투성이였으니...
>>210 괜찮아요!
맛밥하시고 오세요! -
218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33:54>>209 >>210 >>215 아..아아 세상에 여기 천사분 왜 이렇게 많으셔....!! :3(파아아아) 아하아 그랬군요...! 네네 이해갔어요! 얼른 정주행해봐야겠네요! 다들 친절한 설명 고마워요!! 복받을거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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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34:24오늘의 TMI: 신시아는 술이 엄청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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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36:56신시아주 어서오세요! 오오오 그렇군요(메모메모)
루나의 TMI : 루나는 술에 엄청 약하다! 개노답 소리 들을 정도로 약해빠졌다! -
22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37:37으앙 치킨집들이 지금 포화상태인가봅니다.. 배달시간이 엄청 걸릴것이라고!! ㅂㄷㅂㄷ
>>219
말술이라면 웬만해선 술자리 합석은 피해야겠네요 덜덜.. -
22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37:46>>216
짬이 나실 때 정주행을 해보심이 어떠신지...
시트 스레에서 스레주가 쓰신 레스들 포함해서요.
아니면 기회 되실 때 스레주 붙잡고 물어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쪽이 더 낫겠네요. 스레주가 임시스레에서 이번 스레는 올스타전이라고 언급하셨던만큼 등장인물이 정말 많으니까요... -
223 백야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7:39:00국수 먹으면서 졸 줄이야... 어우..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요:3 백야주 갱신이애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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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39:47>>219-220 오우! 흥미로운 설정!
>>221 헐 로제트주ㅠㅠ (토닥토닥) -
225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7:39:48리갱합니다. 역시 집이 최고애오....(포근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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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40:11백야주와 카멜리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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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40:24백야주 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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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40:38다들 안녕이에요~!~! 루나는 술이 약하군요 0w0...
말술이라두 남한테 막 먹이진 않으니 갠찬습니다 >:>! -
229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0:43>>220
한 잔 마시면 막 테이블 위에 박치기하고 그런건가요 ㅋㅋㅋㅋ
>>222
위키에 정리된 줄거리는 봤습니다! 지나간 레스를 곱씹는건 좀 빠듯해서 일단 적당히 레스주들 따라갈 생각입니다. 캡틴한테 물어보기엔 그 긴걸 정리할 캡틴의 손이 불탈걸 생각하면.. ㅠ -
230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41:57백야주 카멜리아주 어서와요!~!~!~!!! 전.. 빨래 개고 올게요..... (울고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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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2:07>>223
밥먹으면서 졸정도면 일찍 주무셔야겠네요ㅋㅋ 어서오세요 백야주!
>>225
오늘도 날씨 겁나 더워서 고생 많으셨을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
232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7:42:32다들 안녕안녕! 신시아주는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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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3:25>>230
그리고 나도 울고이따... 다녀오세유 신시아주 ㅠ -
234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43:35>>229 헉 들켰...(???)
신시아주 다녀오세요!! -
23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43:54>>229 앗 그렇군요! 역시 그것도 문제일까요...파이팅입니다!
>>230 신시아주 힘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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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7:45:30(모찌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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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5:35>>235
그간 진행해오신 레스주분들껜 고스란히 스며들어간 정보겠지만 저는 열심히 으쌰으쌰 뒤적여야하니..
어차피 합류된지 얼마 안됐단 설정이니 슬그머니 눈치보는것도 적당히 상황에 맞게 됐습니다 후후후후후후!! -
23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46:03아, 6제주 혹시 아직 계실까요?
찾았습니다. 헤헤헤헤.
situplay>1527961885>710 -
239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7:46:23다들 어소시구 다녀오시구..
ㅇ아ㅏ아ㅣㅣ씨 누구야 누가 또 빡빡이 보냈어 맞을ㄹ라구 ㅡㅡ -
240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7:47:00응으으어어엉... 주말까지 한참이나...
재갱이에요
참 카운티아주! 답레는 >>47에 있숩니다 -
241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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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7:47:27>>239 저, 저는 절대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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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7:47:33빡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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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7:49>>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게뭐에요 상상하니까핵터짘다 ㄲㄲㄲㄲㄲㄲ -
245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8:26>>240
그 이름(주말)을 불러선 안돼.. 아직 월요일밖에 안됐단 말입니다 흑흑 -
246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49:11세ㅡ레주 어서오세요!
는빡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
24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49:18>>237 으음 그렇군요. 이렇게 보니 확실히 제가 특이 케이스네요...
(※로제트 통과되기 3일 전에 시트냄)(※정주행 다 하고 왔음)
어쨌든 파이팅입니다 네! -
248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7:49:30ㅡㅡ 아니 대체 누가 일주일에 한 번씩 빠지지 않고 강북빡빡이나 머릴 미시오나 탈모르파티나 막 그런걸 보내요 이 익스트림 문어빌런아ㅏ아아아악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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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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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로제트주 (5194198E+6) 2018. 6. 18. 오후 7:51:05>>247
헣ㅎㅎㅎㅎ......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주길놈이 된것같은.. 아니 주길놈 맞나 흑ㅎ그흫긓ㄱ -
25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51:09>>239 빡빡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241 앗 귀여운 짤이에오
>>243 아무래도 누가 웹박에 그런 드립을 보냈나봐욬ㅋㅋㅋ -
252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51:19아으ㅏ아 이미지 에디터에서 사진 밝기대비 조정만 햇을 뿐인데 저장하는데 시간 어어어엄청 오래 걸리네요 내 인내심 살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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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52:53아진짜넘웃겨 누구에요 도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빡빡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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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53:03>>248 아이고 맙소샄ㅋㅋㅋㅋ...(토닥토닥
>>250 아뇨 이건 제가 이상한 거니까오...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토닥토닥) -
25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3:04사파이어주. 당신 대체 정체가 뭐야? (동공지진) 왜 슈엘/칼리아 정보로 레스 올린 것은 다 알고 있는 건데요?! (흐릿) 그걸 또 찾아오다니..! 아무튼 슈엘주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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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53:38신시아주 슈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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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4:0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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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54:13다들 다시 안녕이구 슈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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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7:54:49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빡빌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시아주 슈엘주 어서오세요! -
26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55:11>>255 흔한 관전빌런이에오 0.<☆
딱히 슈엘쪽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저 앨런이 토끼한테 연제향이라고 이름 붙일뻔한 것도 봤어오 그것도 조금 웃겼어오 :3c
어쨌든 어서오세요 슈엘주! -
26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5:32아..맞아.. 레주. 레주! 저 질문이 있어요! 그...계약 맺은 것 말인데 혹시 슈엘의 몸에 뭐 특이한 변화라던가 그런 것이 있나요? 이를테면 눈동자에 테옆이 생긴다던가...(??) 만약 그런 것이 있으면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슈엘이 살짝 가린다던가..그런 느낌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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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6:13>>260 (동공지진) 어마무시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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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카운티아 - 세에레 (3508235E+5) 2018. 6. 18. 오후 7:56:17마을이 가까워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여성은 진짜 조금 더 걸으면 마을이 나오겠구나. 하고 걷다가는 잠시 눈을 뜨고서 세에레를 바라봤습니다. 어떻게 알고 있는걸까요.
하지만 알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무슨 플로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인거 아닐까..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러네요, 흐응~"
눈을 뜨고있기에 마을이 보였습니다. 정말 정확한 세에레의 타이밍에는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아니면 혹시 눈이 보이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을까지 꽤 걸린것도 같고, 짧게 걸린것도 같은.. 묘한 기분.
"그러면.. 좋겠네요."
여성은 눈을 지긋이 감고서 앞으로 나아가는 소리에 가려나보다. 하고 생각하다가 자신의 앞에 멈춰서자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음?
"아.. 그렇네요. 전 카운티아에요."
여성은 미소짓고는 바람이 차니 들어가자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여기서 끝낼까요? -
264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7:56:28....세상에 눈동자에 태엽이라니 취적이ㄷ(뜬금없음)(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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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56:37>>252 헉 루나주도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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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7:57:09그놈의 빡빡이 ㅠㅠㅠㅠ
다들 어서오세욥♥!
>>261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하고 싶으시다면야...눈동자에 예쁜 시계 분침 초침 시침 + 시간까지 삼종으로 박아드릴개오..(?) -
267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7:57:44그러고보니 신시아 시트에 [능력은 추후 공개됩니다. :)]라고 쓰여 있던데 이거 다른 기사 분들도 이랬던가.. (시트스레 뒤지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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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7:57:46>>264 스팀펑크족 종특이에오 그거! 그래서 루치페르도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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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8:21>>266 엗.... (고민) 그거 되게 멋질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되면 슈엘은 안대를 하고 일해야 할 것 같은데...(고민) 그 관련은 자유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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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7:59:08>>269 ZA U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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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9:27>>267 아마 그럴걸요? 슈엘도 누군가가 만나고 싶어합니다 식으로 나중에 뭔가 개방되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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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00:43>>265 으윽 고마워요 ;ㅅ; 결국은 캡쳐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고 하였읍니다...!
>>268 아아아아 하긴 톱니바퀴 각인이 그거네요...! 루치페르 멋지다!!! >ㅁ<(뜬) -
27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01:16...와...이건 고민갈등이...음...음...(고민) 좋아...! 그럼 뭔가 더 간지나니까 슈엘의 오른쪽 눈에 박아주겠습니다. 계약의 흔적이라는 것으로....
그리고 슈엘의 오른쪽 눈에 안대 해주면 되는 거지 뭐...(??)
슈엘:이거 말인가요? 아하하. 아니. 그게...그만 실수로 다쳐버려서... 어쩔 수 없는 거죠. (어깨 으쓱) -
274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01:46와아아아아아ㅏ 슈엘 외모 변화 간지난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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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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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04:12아..잠깐만...생각해보니까 슈엘 왼쪽 눈은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어서 오른쪽 눈을 안대로 가리면...(흐릿) 왼쪽 눈으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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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04:24그 와중에 금손 연성...!!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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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8:04:46속보)슈엘 양쪽 눈 다 가리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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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05:02>>273-274 오오오옷...그렇군요!
>>275 앗 아까 작업하시던 게 이거였군요! 다시 봐도 멋져요! -
280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8:05:11그리고 루나 그림 예쁘네요. 독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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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05:56전에 그린 카운티아가 있는데.
어디갔더라.. -
28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07:00>>276 앗 맞아 그랬죠. 그러면 되겠네요! 그럼 안대 안 써도...?
>>278
하마터면 우리 조의 안대조라인에 들어갈 뻔했네오... -
283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8:07:34신시아는 현과 아시녹스를 조지거나 포섭한 이후..
어마무시한 분이...계약하러...
템페트: 이새끼가 누구보고 어마무시래 확 씨
스레주: 솔직히 모기가 피 안빨고 귓가에서 윙윙대기만 하는 저주를 거는 건 너랑 2기의 누구밖에 없어..
템페트: (때림) -
28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07:44그래서 왼쪽 눈으로 바꿨습니다. 검은색 안대 하고 다닐 거에요! 이제! 칼리아로 변장할 때는 안대를 풀고요.
..........슈엘 눈 왜 다쳤냐고 걱정하는 이는 없으리라 믿어! -
28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07:56아아앗 우리 조란다 우리 스레...
>>281 (은근히 기대) -
286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07:57(슈엘 간지나)(루나 귀여워)(쭈그러듦)
음, 시트 스레 다녀왔는데 비슷하더군요 ;3 와중에 다시 본 스완은 무서웟읍니다.. (._. )
왠지 스완은 흰색이나 적어도 옅은 색 머리카락에 장발일 것 같고 막 그렇습니다(뜬금(아니다 -
287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8:08:38아니 님 제 뇌세포 맞네요 아무리봐도... 님 어서 드루와요...어디갔었어...
스완 올백 백발+장발입니다... -
288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09:32이미 한번 스레에 올렸던거라. 보신분들이 많을텐데.. 하하
-
28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09:39>>282 ㅋㅋㅋㅋㅋㅋ 아니요! 그래도 왼쪽 눈이 아예 안 보이는 수준은 아니니까,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안대를 합니다! 슈엘은!
>>283 저주의 신님이었죠? 그런데 모기가 피 안빨고 귓가에 윙윙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뭐예요! 그거 어마무시한 저주잖아요...!! 근데 저주의 신님이 계약이라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감도 안 잡힙.... -
290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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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10:14.....신시아주...혹시 레주와 텔레파시 통하세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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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8:10:45그리고 슈엘 눈ㅋㅋㅋㅋㅋ이제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상마상 이분들 하나같이 혼파망을 소유하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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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11:14>>283 신시아는 역시 저주의 신님이랑 엮이는 걸까요!ㅋㅋㅋ
>>284 그렇군요!
>>286 레주가 시트스레에 써주시는 내용에는 종종 떡밥이나, 세계관을 잘 드러내는 내용이 들어가서 참 재밌고...무서워요. 네. 전 아르네, 사에, 여황님이 무서웠어요... -
294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12:21>>287 미치겟다 저 진짜 캡틴 뇌세포 맞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올백백발장발이요 너무 취향....... (무엇
>>288 (초로롱초롱) -
29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12:45>>287 ㅇㅁㅇ!!
>>288 앗 그런가요...? -
296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13:13핫 다들 칭찬 고마워요 부끄러워라...(///)
루나 SD라든지도 올려야지!(으지) -
297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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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13:27앨런 - 창조신의 조각과 계약
슈엘 - 시간의 신님과 계약
신시아 - 저주의 신님과 계약 예정
....혹시 이 세계관의 기사들은 전부 신님에게 찜당해 있습니까? (??) -
299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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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14:29오오....오오오...(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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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14:4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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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15:00>>291 모르겟읍니다 진ㅈ자 아너무무섭다.... (대체))
>>293 아 맞아요 그분들... (._. ) 무서엇다.....
그그럴거같죠 아무래도 (동공강진) 저주... (°0° ) -
303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15:08>>297 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느낌이 엄청 다르네요... :Oo
카운티아주 금손 흑흑 -
304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15:23안이 신시아주 엄청나...!! 0ㅁ0
>>297 세에상에 카운티아님 절 가지세요!!!!(무릎꿇) 카운티아주 금손....!! -
30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15:32>>297 카운티아 간지나요...!!
>>298 앗...어쩌면 그럴지도요...? -
306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15:52수고하셨어요 세-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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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17:20>>297 ㄹ언니 ㅠㅠㅠㅠㅠㅠㅠ아ㅏ포스쩔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절하며......
>>298 어 (ㅇ동공초강진..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
30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17:31일상 수고하셨어요!
>>302 아 이제 생각해보니 아르테미시아님도...아들딸들에겐 따뜻한 분 같으시면서도...참 무서워요.... -
309 루나주 (9875515E+5) 2018. 6. 18. 오후 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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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18:24>>298 으음... 신빈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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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18:26루나 줍고싶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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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18:51와아아아! 귀여우면서도 뭔가 포스가 있는 루나...우와아아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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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19:13>>309 짜리몽땅해싀 귀여워요!
역시 이 스레는 전부다 금손이셔.. -
314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8: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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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8:19:55세상마상...다들 금손이세요!! 흑흑 스레 세우길 잘했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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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20:04>>313 무슨 소리죠! 전 금손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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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20:18>>309 앗 이렇게 보니 귀여워요 :3c
그러고보니 루나도 20세 라인이었죠! 막내다! 귀여운 막내! (?? -
31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21:21>>313 >>315 저도 금손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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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8:22:50헉 기절했었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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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23:04커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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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23:17어서 오세요! 커즈주! 음...그리고 소네트주가 시트를 내렸네요. ....음...안녕히 가세요. 소네트주...!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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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23:39아...실수...실수..! 로제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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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8:24:41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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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8:24:58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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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27:56헉 혹시 제가 너무 부담드린 걸까요...그렇다면 죄송해요 로제트주...ㅠㅠ
안녕히 가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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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28:57커즈주 어서오세요!
인데 로제트주가 시트를 내렸어요...? 엣... -
32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8:36:36으아아......이거 어쩐지 저 때문인 것 같고...역시 제가 너무 부담드렸나 싶고...어 음...
잠시 좀 나갔다 오겠습니다... -
32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37:12음..음...사파이어주 탓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바람 짤 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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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39:40으으음.. 사파이어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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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8:43: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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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8:47:27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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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8:47:32해련주 어서오세요!
으 늦게봤다... -
333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8:48:32반갑습니다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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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06/제르마-백야 (9667357E+5) 2018. 6. 18. 오후 8:55:45사람의 생고기에서 나는 피냄새랑 고기타는 냄새, 비오기 전의 박테리아가 벌이는 특유의 먼지같은 향과 이 여자-백야-의 목소리랑... 언제나 찡얼찡얼거리는 것 말고는 다른 수단을 생각하지 못 하는 얼뜨기-06-여자의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서 제르마는 인상이 써졌다.
'이녀석이랑 살게 된 이후로 여자복은 늘 없었지...'
잠시동안 현실도피를 위해 이상한 것을 불만하던 제르마는 곧 돕겟다면서 밥을 주고싶다고 말하는 백야를 보고 웃으면서 욕을 하려던 충동을 특유의 강철같은 인내심으로 참아내었다.
"아-니. 사람이 많이 가면 물고기들 먹으려고 사람들이 몰려와."
-무슨 소리야 제르?
-이상한 사람한테는 이상하게 대꾸하는게 정석이야.
어쩌다가 선의로 가득찬 백야를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제르마의 말에 원래 지혜로운 생각이라는 것을 거의 하지 않는 06은 에라 모르겟다 하는 심정으로 멍하게 알았다고 하고, 제르마는 힘이 세다는 말에도 단호한 표정을 짓다가 비상식량의 먹이라는 말에 어쩐지 비상식량과 매우 비스무리한 표정을 짓다가 말한다.
"먹을거라... 그래. 나도 거절은 미안하니까 저기 남아있는건 전부 너 줄게. 그 대신에 남들이 알면 시샘할지도 모르니까 비밀이다?"
그리고는 곧 백야의 이름이며 친구를 하자고 하는 그 말에 어둠을 틈타 심하게 곤란한 표정을 짓던 제르마는 일부러 심각해보이는 목소리를 합니다-왜냐하면 이 엄청 까만 피부는 표정도 가려주느라 보통은 눈만 가리면 뭔 감정인지 아무도 보기만 해선 모르니까-.
"...이번 임무-디어-에서 살아남으면. 그러면 할게. 기껏 친구가 생겼는데 그냥 막 죽으면 서운하잖아? 난 잘 안죽는 사람이랑만 친구먹을거야."
그는 시체를 다시 들며 먼저 걸음을 옮긴다. 이젠 뭐... 따라올테면 알아서 따라오라지.
//늦어서 미안!!!!!!! ...백야는 착한데 제르마가 쓰레기라 더 미안해... -
335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8:59:11로제트주 시트를 내렸구나... 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어딘가 다른 스레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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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02:20어서 오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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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9:05:04안녕 슈엘주!
...는 백야주가 본다면 백야주! 답레는 천천히 줘도 돼! ...동생님 이번주 수욜까지 있게 되서 또 폰줘야 하거든...흑.... 내 유튜브 추천곡이 이제 아예 유아채널 위주로 되버렸어 -
33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05:30저..저런...(토닥토닥)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세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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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18:14음..음..새 시트가 들어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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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20:47◐◐
◑◑....
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6제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
34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21:32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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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23:05앨런주가 반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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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24:27네 모두들 안녕하세요...
한 분이 가시니 다른 한 분이 또 오시네요... -
34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26:31어서 오세요! 앨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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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27:45앗차...앨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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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29:52>>344 반가워요 슈엘주!
[슈엘은 뒤에서 레지스탕스를 지원해주는 집사라네- 요리실력도 뛰어나지, 그의 형은 전면에서 싸우지만 어떤 인물인지는 자세히 알지 못해]
>>345 반가워요 사퍄주!
[이런 어린애마저 레지스탕스에 들어온건가? 이유가 궁금하군. 뛰어난 마법사에 고대의 편린이라는 기술은 신기한 경험이였지만- 전쟁터에 어린아이가 왔다는 건....] -
34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32:45사퍄...23세애오 어린애 아니에오...
그렇게 따지자면 슈엘이랑 신시아랑 루나랑 세에레랑 해련이도 어린애에오... -
348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33:17>>347
[?! 23??? ..... 23???? ......]
(자기 눈을 의심했다) -
34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33:45음...? 앨런이 지금 캐릭터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이런건가요? 그런데 여담이지만 사파이어도 슈엘과 똑같은 23살이니 아마 어린애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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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34:54아 그리고 류랑 카엘라랑 백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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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36:01>>350
류도 카엘라고 백야도 앨런 시점에는 꼬맹이..
류 - [(더듬이를 본다) 흐음-]
카엘라 - [(고블린이 먹는다는 벽돌을 떠올린다)]
백야 - [(무중력 스파이럴이란 도덕책)] -
35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36:08그 이전에 앨런도 29살이면서..! 같은 20대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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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38:04덧붙여서 백야도 23살..(속닥속닥) 23살 트리오를 꼬맹이로 보지 마세요!!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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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38:10>>348 애초에 우리 시트 웬만하면 20세부터 시작하잖아오...
>>351 아...듣고보니 그럴수도... -
355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38:39앨런은 마음이 늙어서 괜찮아요-!
그 증거로.
??? : 앨런 앨런! 기생충이 목이 마르면 뭐라고 할까!
앨런 : ...?
??? : 숙주나물 !
앨런 : ....픕-
이런 아재개그에도 웃습니다. -
35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38:47잠만....생각해보니 류도 23살...(끄덕)
-
35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43:09>>355
그러고보니 커즈도 아재개그 좋아한댔던가요...
둘이 잘 맞을지도... -
358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45:35>>357
앨런의 시점으로는 커즈는
으아아 악세서리가 움직이고 사람으로 변한다! 여서... -
35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46: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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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9:50:40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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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51:22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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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2:49어서와요 카운티아주!!
[뱀- 능력치로 따지자면 외모 쪽이 높은건지 최근에는 이상한 흰색 코트 고양이를 주워왔다-] -
363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9:53:08갱신합니다.
-
364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3:13>>359
슈엘도 귀엽잖아요! 앨런은 귀엽다기 보단..음..
아저씨죠 그냥! -
365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9:53:35훗 카운티아는 예쁘니까요- '미인'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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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54:16어서 오세요! 해련주!!
.....그리고 슈엘이 귀여워요? 대체 어딜 봐서...? (흐릿(동공지진) 그리고 앨런 귀여운데요...!! -
367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9:54:50앗 해련주 어솨요.
해련주 해련주. 마땅히 이을게 생각 안나는 느낌이라.. 혹시 해련이 레스를 막레로. 그냥 산책하다 돌아갔다는 느낌으로 끝내도 될까오? -
368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4:59>>363 어서와요 해련주
[플로의 장미. 나는 장미를 많이 싫어하지만 대의에 개인의 감정을 끌고오면 곤란하겠지. 화이트로즈의 능력이 뭐였더라..]
>>365
미인 이군여.
확실히 마법사가 기브업 할 정도면 (납득-) -
36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55:23앗 잠시 아빠 핸드폰 쓰시는 것 좀 도와드리고 왔어요...
요즘 구글 왜 이렇게 복잡해... -
370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5:38>>366
앨런의 캐릭터 성-
갑옷 30% 토끼 30% 에이트 30% 기사 10%
이런 구성입니다. 귀여움은 없어요. -
37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55:49카운티아주 해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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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9:56:20>>367 네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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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9:56:3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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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9:57:06앗 카멜리아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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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58:21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그리고 사파이어주는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리고 앨런과 토끼의 이야기만 봐도 앨런 완전 귀여운데요! 아재개그도 그렇고 말이에요! 그런 갭모에가 엄청 인기 끄는 거란 말입니다! 귀여운 요소구요!
-
376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8:26어서와요 카멜리아주!!
[닉스인인 그녀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다. 눈에 있는 특이한 문양과 그 흉악한 무기로 가주들을 겨누는 모습만 떠오른다.] -
377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9:08>>375
앨런과 토끼 이야기는 토끼를 키우고 싶은 앨런주의 갈망이고
아재개그는 아저씨임을 보여주기 위해ㅅ... -
378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9:59:40하지만 이제 에이트가 왔으니 캐럿을 담당하는 건 에이트 인걸로!!
토끼도 화방녀 품이 더 좋을꺼야!! -
37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00:18>>377
앗 그렇군요... -
38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0:28>>377 그것이 귀여운 것을 왜 모르는 것입니까...!!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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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01:45월요일이 2시간 밖에 안남았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난다고해도 주말까지는 아직 한참이나 남았따 :3...
흑흑흑 갱신이에요 -
38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01:53앨런, 보기보다 귀차니스트였군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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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02:12세에레주 어서와요.
-
384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03:37어서와요 세에레주!
[눈이 보이지 않지만. 눈이 보이는 나보다 의지가 훨씬 강하겠지]
>>382
캐럿 돌보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에이트가 울고있던 모습이 첫 인상이니까 토끼로 기분을 풀어주거나
레지스탕스에 적응하는 걸 도와준다는 의도로... -
38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05:27>>384
앗. 알고보면 친절한 아조씨군요... -
38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5:55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덧붙여서 슈엘의 항목에 들어가면 관계란에 지금 슈엘이 여러분들의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상 돌린 이들 한에서 다 기술해뒀으니 그냥 궁금하신 분들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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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06:33>>385 캐럿과 에이트 한정 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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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08:12동생님이 나를 놔주셨어! 난 자유로워질거야!!!
내가 돌아왔어!!!!!!
는 나이얘기가 나오는군... 음...
제르마: 20대들이 참 귀여운 소리를 하는군.
06: (아무 생각이 없다) -
38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8:14>>384 완전 친절한 사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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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9:19축하합니다..! 그리고 어서 와요! 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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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10:35고마워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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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11:12오옹..
세-레쟝.. 꽃밭이라뇨... 아직 일상을 많이 돌리지 못해서 그렇지 이 스레 mnpc제외 가장 미쳐있다고 자부할 수 있...
세에레: 호오..?
세-레주: 마, 말로 합시다.. 십자가는 내려놓으시고... -
393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12:03어서와요 06/제르마 주!
[기억나는거? - 폭발?]
[하지만 그것에 대해 불만을 품거나 하진 않는다. 가장 효율적인 기습은 강력하고 치명적인 범위기술을 아군 근처의 적에게 사용하는 것 이니까. 토벌대 시절에 배운 것 이다]
>>389
침울해 하는 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달걀과 토끼를 가져와봤어. 같은 느낌이져.
친절하진 않아요! 그냥 에이트와 동행 관계니까 챙겨주는거져! -
394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12:12육-제주 어서와요!
탈출 축하드립니다 :3
동생: 훗,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나? 안타깝지만 그건 내 분신이었다(???) -
39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12:13>>386
앗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도 그런 걸 쓰신 것 같으니...저도 한 번 시간 날 때 봐야겠어요 :3c
>>387 앗 그런가요, 아쉽네요.
>>388 어서와요 6제주. (박수) -
39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13:04>>393 앗 그렇군요...
-
39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14:01>>392 하지만 전에 슈엘과 돌릴 때 상당히 이상적인 이야기를 해서 슈엘 입장에선 꽃밭인가...?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습...(시선회피)
>>393 그게 친절한 것 아닙니까....!!
>>395 앗...사실 별 내용은 없으니까 제것은 패스해도 됩니다! -
39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14:31별 일이 없었다면 이때즘 일상을 돌릴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낮아진 텐션이 잘 회복되지 않아서 어려울 것 같아오..._(:3_ _)_
아 그리고 6제주 찾으시던 거...
situplay>1527961885>710 -
399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15:25앨런에게 있어서 에이트가 황제폐하보다 더욱 가깝도 확실한 지킴의 대상이니까요!
많이 신경써주고 챙겨주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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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16:20아앗...왜 그걸 또 올리십니까...! 사파이어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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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17:20>>394 잔인한 소리 하지 말아줘!!!!!!!!!!!!!!! 어제도 정신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유튭이랑 역할놀이랑 애 밥먹고 씻기기 하느라 멘탈이 너덜너덜해...ㅠ
는 옆에서 6살주제에 코난 보면서 맛동산 먹고있다... 코난 볼꺼야! 하면서 폰을 던졌어...
....근데 코난이 끝나가... 안돼!!!!! -
40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18:21(고민) 우리 사람도 많은데 왕게임 같은 거라도 해보면 어떻습니까? 진실게임을 하기에는 사파이어주라던가 온지 얼마 안 되셨으니 전혀 못 끼실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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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19:15휴 한 에피 더 한다... 만세!
>>398 감사합니다 사파이어주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 절 받읏시고... 이 무어라 표현해야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드릴 수 있을까요? 너무나 감격스럽군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
404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19:51>>401 아앗, 아아아...(동공지진)
>>397 얼마지나지 않아 광-기를 보실지도..(그런일은 없었다고한다) -
405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20:44으으믐 왕게임이라..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
40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0:46>>404 괜찮아요. 저번 진행에서 봤겠지만 칼리아도 한 광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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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21:02>>399 앗 그렇군요...
>>401 6제주...(토닥토닥) -
408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21:49왕게임이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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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22:06>>402 난 좋아!
....사파이어주 덕분에 정말로 행복해... -
41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2:11일단 사람이 많아야 왕게임도 가능한 법...! 다른 이들의 생각은 어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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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2:35그런 거 보고 행복해 하지 말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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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22:42>>402 왕게임...껴도 될까요...?
>>403 앗 천만에요... -
413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10:22:50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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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23:55>>409 행복해하실 정도인가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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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4:28어...보자...그러면...! 지금 하는 사람이... 세에레주, 앨런주, 6제주, 사파이어주, 카운티아주 이렇게 되나요? 그리고 카운티아주는 안녕하세요! 난 누구 내보내지...? (흐릿) 슈엘과 칼리아 중 누가 좋을지 투표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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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26:07칼리아도 재미있을 것 같고 슈엘도 재미있을 것 같고...
잠깐 왕이 되면... 슈엘의 댄스를 볼 수 있잖아?!?!?!?!? -
417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26:15>>415 본체를 내보내시는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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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10:26:18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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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7:57슈엘 2표에 칼리아 1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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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28:02앗 카운티아주 계속 계셨던가요...다시 오셨다면 안녕하세요!
>>415
전 어느 쪽이든 좋아요. -
421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28:51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세-레는 왕게임 뽑아도 눈이 안보ㅇ...(흐릿)
세에레: 진짜 재미없네요 (-3-) -
42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9: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에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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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30:21>>421
사파이어 : 왕이 되셨을 때 반드시 소리를 내면서 해야 하는 걸 시키시면 되지 않습니까. :3c
이라든가요? -
42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0:26뭔가 이쪽이 의견이 더 많으니 검은 안대 모드 슈엘을 내보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음...그럼 지금부터가 중요한데 누가 번호를 뽑을까요? 할 사람 없으면 제가 할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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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32:06>>424
저는 찬성입니다! -
426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32:43>>423
세-레: 소리만 듣는건 재미없다구요! 나, 나도 볼거야..!(흥분)(??)
>>424 어으음..(고민) -
427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33:25슈-엘주가 돌려주신다면 넙죽 절하면서 모실 수 있습니다 :3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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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3:37세에레주가 하고 싶은 모양이로군...!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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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34:07>>424
저도 찬성...
>>426 앗 역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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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0:34:07왕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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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34:20해련주 어서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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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4:52어서 오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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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Hush (0722838E+5) 2018. 6. 18. 오후 10:35:32이제와 돌이켜보면 기만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달콤한 말에 머저리처럼 속았었다. 한 줌의 칭찬에 미소짓고 찰나의 건조한 키스에 위로받았던 과거의 나를 갈가리 찢어 없애버리고 싶었다. 아니, 이제는 세상물정 모르는 열 몇살짜리 어린애를 제멋대로 가지고 놀던 당신을 없애버리고 싶다. 극단적인 변화는 쉽게 찾아온다. 부러진 손목이 아파 잠을 못 이루던 여름밤에 문득 찾아든 의문이 혼탁한 정신을 일깨웠으니.
죄 없는 내가 왜 찢겨죽어야 하지?
고통과 갈망으로 가득찬 역겨운 삶을 고통으로 마무리짓기는 싫었어. 그러니 아직은 살아있기를 바래, ■■■. 모든 일이 끝난다면 ■■■가 내 첫 번째 타깃이야. -
434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0:36:22저도 왕게임이 하고 싶습니다.
많이요. -
43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7:03그때 변신했던 그 첫사랑인 그 닉시인가..(동공지진) 저건.... 아무튼 어서 오세요! 신시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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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7:22음..음..그럼 해련주도 추가하고...더...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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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카운티아주 (3508235E+5) 2018. 6. 18. 오후 10:37:41어서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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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Rose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0:37:43망했다 클립스튜디오 안깔린다 업데이트 해야한담서 왜 안깔리냐 백업 싹 해뒀는데 아..
ㅠ..ㅠㅠ..ㅠㅠㅠㅠ -
43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37:48아앗 신시아주?
어서오세요. -
440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38:02>>428 아녀 슈엘주가 하셔도 됨미다 ^ㅁ^
해련주 어서와요~!
그것보다 에엣...
저것은 대체... -
44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8:30아앗...로즈 스레주도 오셨군요...! 뭔가 사람이 점점 늘어나...(동공지진)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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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38:50앗 역시 신샤주셨구나..
어서와요!
>>438 엣... 레주 힘내요..! -
443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39:41캡틴 어서와요!!
앗..아아.. 클립스튜디오야 힘내! -
44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39:56그리고 레주....힘내요....;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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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40:10>>433 Run devil run이 생각나는 독백이에요
소녀시대 버전이랑 Ke$ha 버전 모두...
>>434 드루와요 드루와 ㅇㅂㅇ
>>438 엣 캡틴...힘내세오...
짜증나죠 그런 거...(토닥토닥 -
446 Hush (0722838E+5) 2018. 6. 18. 오후 10:40:57>>438 (동공강진) 안깔려요....???? 아니 아 (토닥토닥
여러분 안녕.. 저는 관전.. 할개요..
>>435 ^0^ 노코멘트하겟읍니다
>>440 ^♡^!!!! -
447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0:42:10>>445 run devil run...? ㅁ노래인가요? 한 번 들어봐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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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42:30아무리 봐도....(흐릿) 아무튼 더 이상 참가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슬슬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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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샤론주 (6624246E+5) 2018. 6. 18. 오후 10:43:53안녕, 방금 들어온 신입 샤론주입니다:3 앞으로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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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44:47>>447 네 노래에요.
유투브 검색해보심 나올거에요...아마... -
451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0:44:5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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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06/제르마 (9667357E+5) 2018. 6. 18. 오후 10:45:21헤련주 세에레주 키티 어서와아!
...호오옹..ㅡ 결과 기대된다 -
45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46:36앗..어서 오세요!! 샤론주!! 매우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금 왕게임을 하는 중인데 혹시 샤론주도 다음턴부터 같이 하시겠습니까? 일단 1번째 왕이 결정되었습니다! 6제주가 왕이에요! 번호는 1~6번. 2명만 걸리는 것으로 압시다..!!
아...덧붙여서 저는 이 스레에서 무슨 포지션인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상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슈엘의 오너 슈엘주입니다...! -
454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46:57두구두구두구두구두...
앗, 샤론주 어서와요! 시닙이시군요! 환영합니다 환영! -
45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47:15안녕하세요 샤론주!
대마법사의 제자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의 오너 사파이어주에요! -
456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47:58반갑습니다 샤론주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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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0:48:32다들 자기소개를 하시니 말하자면 저는 이 스레에서 당당히 잉여를 맡고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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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카엘라 (6105409E+5) 2018. 6. 18. 오후 10:48:49집이다...(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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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앨런주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49:09어서와요 카엘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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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0:49:35카엘라주 어서와요..!
수고하셨어요 오늘 하루도! -
46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49:42>>457 님 잉여 아니라니까오...(흐릿)
>>458 카엘라주 어서와요! -
462 슈엘 크레프트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49:56"왕게임입니까. 하하하."
평소와는 다르게 검은색 안대를 왼쪽 눈에 하고 있는 그는 이런저런 간식을 챙겨들고 자리에 앉았다. 아마 그를 자주 본 이는, 혹은 얼굴을 잘 본 이는 아마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비치는 안대를 눈치챌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는 크게 말을 하지 않으며 조용히 주스를 마시며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간단한 캐입도 해보는 것도....! -
46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50:17어서 오세요! 카엘라주!!
-
464 사파이어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51:46사파이어는 흥미로운 듯 주변의 참석자들을 살펴봅니다.
//캐입 왕게임...
이건 끌린다 ㅇㅂㅇ
사파이어: :3c -
465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0:52:08신입 샤론주 어서와!!!!! 난 엄... 엄... 이 스레의 까망이를 담당하였어!
카엘라주도 어서와! 수고했어!
...그럼 난 왕으로서의 일을 해야겟군! -
466 샤론주 (6624246E+5) 2018. 6. 18. 오후 10:52:37다들 환영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453 응, 끼워주면 고맙지. 다음 턴부터로 부탁할게:) -
467 샤론주 (6624246E+5) 2018. 6. 18. 오후 10:53:14그리고 카엘라주 안녕!
-
468 블라디미르 앨런 (6327958E+5) 2018. 6. 18. 오후 10:53:48"갑자기 왜 왕게임이지-"
캐럿을 산책시키며 돌아다니던 앨런은 어쩌다보니 참석하게 되었다.
앨런은 손으로 건초를 캐럿에게 먹이며 오늘따라 텐션이 높은 슈엘을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재미는 있겠군" -
469 사파이어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54:05여담이지만
situplay>1526912096>200
콰트로=피코크인 건 확실한데 나머지 둘은 누구일까오...
-
470 카운티아 (1963664E+5) 2018. 6. 18. 오후 10:55:54"두근두근하네요-"
여성은 딱히 두근거리지는 않았으나 대충 그렇게 말하고는 물을 마셨습니다. 이상한것만 걸리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
47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56:51>>469 일단 온세는 범고래인 그 분이겠죠...아무래도...? 세이스나 누에베는 애매하지만 말이에요...
>>466 아앗...! 그럼 다음턴부터 끼우도록 하겠습니다! 캐입으로 참석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47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0:57:33와 샤론도 낀다아
-
473 06/제르마-왕게임의 마왕을노린다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00:10
"이런것도 좋지~ 시간 잘 가거든."
눈을 휘는 제르마는 사악한 마음을 가득 담... 진 않고 그냥 자신을 제외한 남들이 모두 다 엿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앞에 있는 참가자들을 죽 둘러보았다.
"다들 체조 좀 하고 있는게 좋을거라고 해둘게! 그럼 내가 시키고 싶은건 3번, 6번! 이 노래에 맞춰서 두 사람이 댄스배틀을 벌이고 좀 더 북쪽의 기상이 잘 담긴 댄스를 춘 사람에게 패배자가 코삭댄스를 추고 절을 하는게 내가 바라는거야. 아. 물론 심판은 나."
잘해봐~ 라고 하며 그는 라디오를 켯다. -
474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00:17그녀는 조용히 입을 다문채 상황의 흐름을 기다리고있었다.
왜냐, 아무것도 보이지않았으니까.
//캐입이라..! -
475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01:03(동공대강진
-
47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01:07어 잠깐 누가 몇번이에요...?
-
477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01:21>>469 순서가 어떻게 배정되는지를 모르니... 으으음..
사라져버린건 흑랑..이 아닐까요?
아니려나...<:3c -
47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01:36
-
479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01:53세에레가 걸리면 절대적으로 불리..!
-
480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02:11캐입으로 하라니..캐붕을 감수해야 하는 건가..!
-
481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02:17............
(죽음 -
482 세에레주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02:33해련과 카운티아군요!
이건... 보기드문 조합...:3 -
48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02:35원래 왕게임은 캐붕의 잔치...(끄덕) 힘내라! 두 사람...!
-
48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03:20>>471 역시 그럴까요.
>>478 앗.
-
485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03:23>>471 OK! 다음턴까진 캐입으로 팝그작하고 있어야지.
//
"....."
잘 모르겠지만 다같이 놀이를 한다는 것 같다. 적어도 벌칙이 걸리지 않는 이상은 가만히 있을 수도 있으니 모처럼이니 한번 해볼까. 나는 양 손으로 쥔 물컵에서 시선을 올렸다. 왕 역할인 사람은 과연 어떤 명령을 내릴까. -
48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04:17(팝그작)
-
488 블라디미르 앨런 (6327958E+5) 2018. 6. 18. 오후 11:04:34"장미와 뱀의 북쪽 댄스인가 이건 재미있는 광경이겠군 - "
품 안에 낑겨들어가 잠들려는 토끼를 쓰다듬으며 그는 재밌다는 듯 웃었다.
애초에 남일이니까 이득이다.
이대로 벌칙은 한 번도 안걸리고 시키기만 하는게 목표다. -
489 슈엘 크레프트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04:39"아...그러고 보니, 처음 분들도 있군요. 제 이름은 슈엘 크레프트. 여러분들의 생활을 서포트하고 보좌하라고 칼리아 형님의 지시로 이곳에서 집사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즐기는 도중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이어 그는 아...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자리리르 비운 후에 딸기 빙수가 들어있는 그릇을 여러개 가지고 온 후에 각각의 앞에 내려놓았다.
"디저트로 준비한 딸기 빙수라는 음식입니다. 더운 날씨에 먹으면 시원해서 좋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인 후에 그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조심스럽게 앉았다. 그는 매우 여유로웠다. 왜냐고? 4번이었으니까. -
49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05:35>>487 왕게임하면 친목러라는 논리는 대체 어디에? 꺼져주세요. 난 3기부터 참가한 사람이니까.
-
491 카운티아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08:37"..........."
여성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왜일까요. 왜 하필 시작부터 자신이 걸린걸까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만약 자신이 왕이 된다면 전부 부숴버리겠다는 각오을 하며 여성은 천천히 앞으로 나왔습니다. 춤.. 춤....이라.
뭐든지 평균 이상 정도까지만 할 줄 아는 여성이었지만. 영 익숙한 춤은 아니었습니다.
거기다 북쪽의 기상이 뭘까요. 여성은 영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어쩔 수 없이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1분 58초부터 시작되는 춤을 ㅡ 그나마 생각나는게 그것이었습니다 ㅡ 춘 여성은 곧 뭔가를 잃은듯한 느낌에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
존엄성을 잃은 기분입니다.
// 죽겠습니다. 디어전때 죽은거에요 (비장) -
492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10:09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자신은 걸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그녀는 조용히 앉아있었다.
어차피 앞은 보이지 않았고, 보인다고한들 작은 빛무리들이 전부였으니까.
"고마워요 크레프트씨."
그가 내민 빙수를 받아들었다. -
493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10:38걱정마 카운티아..!
세-레는 못봤어!(??) -
494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0:56>>487 남들 수학여행이랑 MT때 즐겁게 노는거 멀리서 구경하면서 평생 왕게임도 못해본 혼모노 티 내지 마시고 작작 후려치세욥~ ^.^
-
495 사파이어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11:26언니가 이런 놀이를 할 때 자주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사파이어는 입을 가리고 눈웃음을 지으며 기대하는 눈빛으로 보다가, 슈엘이 빙수를 나눠주자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받아듭니다.
// 3기부터 참가한 사람 여기 한 명 더 추가요.
흠. 스레주 지금 계실까요... -
496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1:43저 여깄습니다 >.<
-
497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12:11아, 역시나 엄청난 벌칙. 나는 벌칙에 걸린 두 사람에게 마음속으로 심심한 위로를 보내는 동시에, 볼거리를 기대하며 물만 홀짝였다.
>>489 그때, 내 앞에 놓인 처음 보는, 음식보다는 섬세한 장식품처럼 생긴 음식에, 코끝을 건드리는 달콤한 냄새에 조금 놀랐다.
"...고마워요."
간신히 목소리를 내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 스푼을 떠 입으로 가져갔다. 혀끝을 알싸하게 식히는 차가움과, 뇌를 확 깨우는 달콤함, 과일에서 느껴지는 상큼함에, 나는 이렇게밖에 말할 수 없었다.
"맛있다..." -
499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12:37
-
500 06/제르마-슈엘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13:25"오! 딱 어울리는거네!"
기쁘게 받아들며 차가운 빙수를 합! 합 하고 먹는 모습은 누가 보면 역시 귀여운 여자애.....같은 실루엣의 제르마는 도대체 무슨 혼돈과 파괴가 일어날지 몰라서 숨죽인 06을 비웃으며 수치심에 몸을 부들거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카운티아를 바라봅니다. -
501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3:33허 참. 그러면 말씀해주시겠어요?
누가 친목러인지 찔러주시면 제가 사정 듣고 처리할테니 말씀 하시라고요.
누구랑 누가 고이고 친목질 하는지 말씀 좀 하세요. 누가 ㅈ목하는데. -
50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13:57>>496 ban
-
50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14:37아니 이럴 때 치다 만게 올라가네오...
그냥 ban 먹이셔도...? -
504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11:14:57>>498 괴로우면 혼자서 토악질 하시던가. 댁이 하는 짓이 바로 어그로짓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눈치없는 혼모노짓 그만하시죠.
갱신합니다~~~~~~ -
505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5:11>>502 >>501 답변 못하면 밴 할 생각입니다. :)
답변 하세요. 누구주랑 누구주가 무슨 수단으로 친목을 하는지 알려주세요. -
506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15:46카멜리아주 어소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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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15:52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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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15:59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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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16:16카멜리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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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06/제르마-슈엘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17:01어서와 카멜리아주!
저 어그로는 분명히 답변도 못하고 ban할 것 같다. 그냥 막 만만해서 찌르고 다니기나 하지... -
511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17:11으..으음..? 분위기가 험악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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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18:34커즈주도 어서와요!
그리고 늘 있는 어그로꾼이니 걱정마셔요 :3 -
514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8:36갑분싸 하나는 잘 한다 진짜. 역겹고 자시고 친목러를 말씀하셔야 저도 커트를 치죠. 안 그래요? 끝까지 우리에게만 네 장단 맞춰주기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신의 행동이 즐겁게 놀던 스레에 찬 물을 끼얹은건 역겨운 게 아니라 정의구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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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18: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승리 갑이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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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18:43>>510 동감입니다.
요즘 다른 사이트에서도 어그로가 기승이라.
>>511
안녕하세요 커즈주. -
517 06/제르마-슈엘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19:31>>512 응~ 니 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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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19:41어서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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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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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11:19:47햐 정신승리 오지고 지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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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19:49너다.
너는 3번이라 적힌 네 제비를 느끼며 작게 숨을 내뱉었다.
마음 같아선 기권을 하고 싶지만 그래선 이미 춤을 춰 버린 카운티아가 몇 배 더 무안하겠지.
" 음...어디.. "
너는 감은 눈에 힘을 주고 스텝을 강하게 밟았다가 떼며 경쾌한 리듬에 몸을 올려두었다.
위로, 사선으로 움직이는 팔을 따라 펄럭이는 옷소매는 나름대로..
어디선가 라 라 라스푸틴 하고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고.
어느 정도 움직인 너는 거짓말처럼 몸을 멈추고 고갤 숙였다 세웠다.
아아...부끄러움은 나눠지는 게 아니라 불어나는 거였다.
너는 말없이 있다. -
522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19:55꺼져요 제발 찌르지도 못하고 왜 그래요 대체...죄송하신데 혹시 한국 축구세요???? 진짜 답없이 얘기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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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20:21앗 커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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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20:29어서와 카멜리아주, 커즈주.
>>512 어쩌라는 거야... -
525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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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1:10앗...그리고 어서 오세요! 커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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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이름 없음 (772211E+54) 2018. 6. 18. 오후 11:21:13지나가던 관전러가 실례를 무릅쓰고 첨언 좀 하자면... 저런 어그로한테는 그냥 먹이 주지 말고 반응 안 하는게 좋아! 친목질 한다는 증거가 있었으면 분쟁스레를 먼저 갔겠지. 왜 괜히 본스레에 와서 저러겠어? 괜히 스레 흥하는거 보니까 질투나서 저러는 거겠지 ㅎ
항상 스레 잘 보고 있어!! 조용히 관전만 하다가 어그로가 갑자기 끼어들길래(...) 얼척이 없어서 ㅋㅋ;; 끼어들어서 미안해!! -
528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1:29그리고 커즈 완전 멋지다....!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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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22:22진정하세요 여러분.
대화할 생각이 없는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는 건 썩 좋지 않습니다. -
530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22:29>>528 홍조를 한번 추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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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카엘라 (6105409E+5) 2018. 6. 18. 오후 11:22:43여기가 옛날 상판인줄 아나 제발 찌를거면 명확한 증거를 쳐 들고 와서 찌르지? 그냥 친목임 찔리는 사람 찔려라 ㅅㄱ~하면 우리가 뭐 코웃음이라도 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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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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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3:41음...음....다들 어서 오세요...!! 그리고 잠깐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으니 다시 정정하는 의미에서....다시 제대로 체크를 받아보겠습니다...!! 왕게임 참가하실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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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23:45후.. 그래요 먹이 줘봤자 뭐해.. 해련주랑 관전러분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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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23:58컷했습니다~ 다들 진정하구 다시 불 붙여보아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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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23:59(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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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24:28세상에 커즈 너무 귀여워요...8ㅁ8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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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24:28저는 계속 참가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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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25:01>>525 아조씨 멋져욥
>>527 고마워요 친절한 관전러분! 관전러분도 좋은 밤 보내요.
>>529 이것도 동감이에요. -
540 카엘라 (6105409E+5) 2018. 6. 18. 오후 11:25:13음... 저는 관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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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카운티아주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25:48(눈치
(모두가 뭐라고 한마디씩 하고 있을때 암말도 안하고 있었음
(멋진 말 생각중. -
542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5:53네! 네! 카운티아주와 세에레주!! 체크입니다! 카엘라주는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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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25:54관전러분 좋은 밤 보내시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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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11:25:57저 참가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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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26:41커즈 뉴타입 그리는것에 3시간이나 써서 체력이... 으윽...
여담이지만 이제 커즈의 본체는 저 십자눈입니다! 시트 수정 해야지... -
546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26:51저도 손.
이 와중에 해련이...뭔가 머시따... -
547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26:54관전러 고마워:)
샤론 참가할게~ -
548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27:30>>545
뉴타입이라길래 다른 뉴타입인줄 알았..
눈의 십자가가 본체군요 :3
그럼 눈을 맞아야 대미지가 들어간다던가..?(??) -
549 06/제르마-왕게임의 마왕노리는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27:45"음흥흥~ 재미있게 봣어!"
그는 경쾌하게 박수를 쳐주며 둘 다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하여줍니다.
"그래도! 북쪽 인간들의 차가움과 광기! 격렬한 전투성향이 전혀 안 담겼어! 실망이야! 둘 다 그런 기준에서는 탈락이니까...! 북쪽의 차가움이 가득담긴 이 빙수를 먹으면서 반성하길 빌어."
개새... 아니. 제르마는 코삭댄스를 출 자격조차 둘에겐 없다면서 깔끔히 자신의 턴을 마칩니다. -
550 신시아주 (0722838E+5) 2018. 6. 18. 오후 11:28:16저는 관전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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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8:30카멜리아, 사파이어, 샤론 체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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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28:41>>548 일단 저 눈이 박살나지 않는 이상 죽지 않아요! 저것도 오르페오의 일부분이라 왠만하면 안..깨질겁니다 아마도. 아ㅣ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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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28:44커즈 멋있고 귀여워....!
는 나도 참가! -
55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29:00>>545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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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29:15그나저나 커즈는 참가할 건수가 없군요. 관전하겠습니다...
아직 일상도 못돌리는 몸이라니... -
556 카운티아 (1963664E+5) 2018. 6. 18. 오후 11:29:17"......"
이젠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코삭댄스를 추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성은 생각했습니다.
빙수를 받아들고는 그냥 자리에 돌아와서 공처럼 몸을 동글 말자 뱀들이 소매에서 기어나와서 토닥거릴 뿐.. -
557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29:29그녀는 붕대너머의 두 눈을 가늘게 떴다.
왜냐하면, 분명히 격렬한 소리는 들리는데 그녀가 볼 수 있는것은 붉은 빛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 뿐이었으니까.
그저,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듯 앉아있다가 차가운 빙수를 한 입 가져다대 먹었을 뿐이었다.
앗, 차거. -
557 블라디미르 앨런 (6327958E+5) 2018. 6. 18. 오후 11:29:29앨런도 계속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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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29:386제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십자눈이 본체라니...! (엄지척)
아무튼 35분까지만 체크받고 마감합니다! -
560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30:11아앗...! 그냥 참가하면 되는데...!! (흐릿) 아무튼 커즈주가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그리고 앨런주 체크하겠습니다!
-
561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30:21>>555 ㅇㅣㄹ상이 아니라도 외전이라는 느낌으로 참여하시면 될 것 같은걸요?
샤론주도 오늘 들어오신 신입분이신데 막 오셨으니까! -
56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31:15>>552 앗 그렇군요.
>>555 모두가 합류한 시점을 전제로 스토리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오늘 오신 샤론주도 여기 있는걸요. -
563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32:22헉 그렇다면 참가해볼까요..!
-
564 사파이어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32:47사파이어는 조신하게 빙수를 떠먹다가도 입을 가리고 푸후후후, 웃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에 볼거리까지 있으니 텐션이 슬슬 오릅니다. -
565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32:51참가하십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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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33:18우와아아! 커즈도 참가한다...! 넣는다...! 남캐가 2명뿐이었는데 드디어 3명을 채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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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33:35레주도 참가 어떻습니까. 파이퍼 황자님...(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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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카엘라 (6105409E+5) 2018. 6. 18. 오후 11:33:46음... 저도 분위기 좀 가라 앉혀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시트를 새로 쓸까 생각중이어서요. 분명 처음 카엘라를 낼 때에는 설정 풀이가 즐거운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도 설정을 여러번 풀었었는데 어느샌가 저는 설정 풀이보다는 다이스의 강함만 맹목적으로 쫒아가는 것 같아서 조금 현타가 온다고 해야하나... 분명 처음의 마음가짐과는 너무 다른 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카엘라라는 캐릭터를 포기하기에는 제가 생각해도 매력이 넘치는 아이이고, 그렇다고 계속 카엘라로 참가하면 그 둘 사이의 괴리감만 더 커질 것 같구...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새로 쓰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카엘라로 있어 보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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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34:44세에레: 신님 부디 저에게 다시 시력을...
붉은새: 안 돼 못해줘 돌아가
세에레: 힝
30분뒤면 내일이군요
응아아아 흑흑 자기 싫어... -
570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36:01잠시간의 브레이크. 두 사람의 화려한 코사크 댄스를 감상하다, 박수를 보낸 나는, 다시 빙수라는 달고 차가운 간식에 집중한다. 무언가를 먹는 날보다 굶는 날이 더 많았던 나에게, 이러한 음식은 상상 밖의 영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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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36:26그러고보니 우리스레 남자가 여전히 적구나...
제르마: 내 원래 몸! 내 쌔끈한 원래 몸 내놔! 성비 맞출 수 있잖아! -
57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36:39>>567
앗 그래요 ㅇㅂㅇ
레주도 오시면...?
>>568
아...이런 건 좀 고민되실 만도 하겠네요.
일단 이럴 때는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더 생각해보심이...? -
573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36:45>>568 으음... 이건 저 개인이 주관적으로 봐도 어떻게 뭐라고 조언해드릴 순... 없을 것 같네요
카엘라주께서 즐겁고 의욕이 샘솟는길을 고르는 게 어떨가싶지만...
으윽 도움이 못 되는것 같아서 미안해요 ;-; -
57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37:43음.... 카엘라주. 고민을 많이 하신 모양이네요. 그런데..상황극이니까 역시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가 가장 좋지 않나...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조금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아무래도...역시 상황극도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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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38:33>>568 문제점이라 해야 할지..
카엘라주가 스스로 카엘라를 돌리시면서 처음과 다른 부분을 느끼셨다면 그 시점에서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에 관한 부분은 죄송하지만 스스로 견정하셔야 합니다, 그게 카엘라라는 시트 캐릭터에 대한 책임이 아닐지.. -
576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38:59>>568 당장에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잠시 휴식 기간을 정해두고 쉬면서 숙고해보는 건 어떨까? 더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줄 수가 없어서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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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카멜리아주 (2112362E+5) 2018. 6. 18. 오후 11:39:53저 잠시 씻고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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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40:10>>569 (토닥토닥)
>>570 (흐릿)
>>571 앗...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
579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40:19넵 다녀와요 카멜리아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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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40:27>>568 나도 다른 사람들이랑 의견이 비슷해... 카엘라는 카엘라주의 캐릭터니까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최대한 천천히 고민해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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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1:26다녀오세요...! 카멜리아주!! 음..음...그리고 일단...지금 분위기에서 말을 꺼내도 좋을지 모르겠지만...그...일단 2번째 왕은 샤론주입니다! 번호는 1~7까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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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43:07뭐..뭔가 말을 꺼내기 어려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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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43:15저도 큰 도움이 못 되어드려서 죄송해요, 하지만 네, 결국 카엘라주가 스스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에는 저도 동감이에요.
>>577 잘 씻고 오세요. -
584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43:50다녀와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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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43:57분위기 따지실 필요 없습니다, 어쨌건 하던 건 해야겠지요.
물론 불편하시거나 쉬고 싶으신 분들은 쉬시는 게 좋습니다. -
58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4:11음...음..... 정 하기 힘들다고 한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분위기 너무 다운 된 것 같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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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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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46:03다녀와 카멜리아주.
앗 왕걸렸다. 일단은 계속하기로 하면 명령 내리고 지금은 대기할게:) -
58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6:16...엗.....귀여워요...!! 저 감정표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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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46:35>>586 으음 그럴까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야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흐릿) -
591 커즈주 (9981611E+5) 2018. 6. 18. 오후 11:47:01>>589 물론 지금의 커즈는 무표정만 지을수 있습니다.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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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47:39>>587 귀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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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47:48저는 계속해도 괜찮아요:3
하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도 있을테니!
>>587 귀, 귀여워..! -
594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7:57음...음...음....그럼 혹시 레주...! 그...아무래도 다음 스토리에서 디어가 쓰러질 것 같은데... 그러면... 음... 하루 정도는 이렇게 뒷풀이를 한다는 느낌으로 즐기는 시간은 어떨까요? 아무래도...지금은 보아하니까... 다들 많이 다운된 것 같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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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48:56>>591 역시나...
앗 저도 지금은 괜찮아요! -
596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9:52뭐야...생각보다 많이 즐길 수 있을 삘인데....?! 그럼 계속 해도 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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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해련 ◆JAJ1SR6rm. (7828603E+5) 2018. 6. 18. 오후 11:50:12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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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키티 ◆AqXmlOYXRM (5281925E+5) 2018. 6. 18. 오후 11:50:18그정도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현 영지에선 레이드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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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51:38음...그럼 여러분들에게 의견을 물어볼게요! 지금 할 수 있는 이들끼리 즐기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하루 정도 시간을 확실하게 내서 즐기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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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51:43나도 계속했으면 하는 쪽일까나.
따 딱히 모처럼 왕 잡아서 그런 건 아니야0.< -
601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52:28>>598 앗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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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52:33호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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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53:17음.........다들 계속 해도 될 것 같으니까 그냥 하죠!! 뭐! 명령 내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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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53:53>>599 전 어느 쪽이든 좋아요!
지금은 모처럼 많은 분이 모이셨으니 좋고...
내일은 자고 일어나서 할 수 있으니까요. -
605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53:55>>599 아, 하루 날잡아서 하는 것도 끌리네.
음... 그럼 하루 날 잡아서 하는 거에 한표 할게! -
606 샤론 (6624246E+5) 2018. 6. 18. 오후 11:54:26앗 계속하기로 했나 그럼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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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55:45뭐...사실 밤도 밤이니까...그냥 이 판하고 한 판만 더 하고....날 잡아서 하루 놀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일단 제 생각은 이런데 어떤가요? 아무리 그래도 신입인 샤론주가 왕 잡았는데 그냥 끝내는 것은 너무 잔인합....;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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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06/제르마 (4066389E+5) 2018. 6. 18. 오후 11:56:24나는 음... 2~3턴까지는 더 했으면 좋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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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세에레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57:01>>607 날 잡아서 하는것과는 별개로 끝까지 불태우고싶은 마음도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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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사파이어주 (6861297E+5) 2018. 6. 18. 오후 11:58:06>>607 거기에 찬성이에요!
지금 제 컨디션을 봤을 때 그쯤이 딱 좋을 것 같아요! -
611 슈엘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59:33음...좋아요..! 그럼 이 판하고 1~2판만 더 하고 오늘은 마무리짓도록 합시다..! 아무래도 지금 쉬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다음에 버닝할 때 제대로 놀면 되지 않을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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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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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03:15이번엔 누가 걸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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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03:48>>612
앨런 " 'ㅁ' "
캐럿 " 'ㅁ'?"
왕의 명령을 듣고 토끼가 잠에서 깨버린 12시 03분 -
61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04:43
-
616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05:25아으 아까는 크리였네요..;ㅁ;
갱신합니다!
안이 왕게ㅡ임입니까...!!! 0ㅁ0 -
617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06:11저한테 왜 그러세요? ㅜㅜ
-
61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06:17어서 와요!! 루나주!! 네. 왕게임입니다. 이거 다음 판으로 끝날 것 같지만 말이에요
........음...아무튼 카운티아주와 저네요. 제가 먼저 읽어도 될까요? 카운티아주? -
619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06:30그리고그리고 시닙 샤론주 어서오세요! 베리베리 환영입니다! >ㅁ< 저어는 이 스레에서 글쟁이 겸 흰둥이 겸 조울중 녀ㅅ..을 맡고 있는 루나를 굴리는 루나주입니다! ㅈ잘 부탁드려요!!
-
620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06:39루나주 어서와요!
왕계-임입니닷!
슈엘과 카운티아네요!
카운티아... 또...(토닥토닥) -
621 06/제르마-왕게임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06:40"이번엔 누구려나..."
합... 하고 빙수를 먹는 순간 뇌가 찌릿해져 그는 저도모르게 몸을 쭈뼛거렸다.
"히아아악-!"
...그리고 왠지 부끄러워 잠깐 빙수를 내려놧다. -
622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06:45>>618
네, 부탁드려요 -
623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06:51>>614
샤론: (명령 내려놓고 심했나 고민중
어서와 루나주:)
슈엘이랑 카운티아구나. .....힘내! 0.< -
62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07:34카운티아...(흐릿)
>>616
앗 어서와요 루나주.
이번 판은 한 2턴정도만 하고 끝날 것 같지만, 루나주도 혹시...? ㅇㅂㅇ -
625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07:47>>619 환영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해!
-
626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07:54다음판으로 끝이라...괜찮아요! :3 어차피 오래 못 깨어 있어서 관전하려던 참이었거든요!(끄덕)
다들 안녕하세요! -
627 카멜리아주 (6230406E+5) 2018. 6. 19. 오전 12:08:08리갱합니다!!!!!!!!!
-
628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08:26카멜리아주 어서오세요!!
-
62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08:59카멜리아주 어서와요!
-
630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09:33이것은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한 사람은 맛있는 빙수를 만들어준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조금 전 벌칙으로 코사크 댄스를 춘 사람이었다.
"....."
나는 시선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
631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09:56카멜리아주 안녕~
-
632 06/제르마-왕게임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10:21다들 어서와!
-
633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10:49카멜랴주 어서와요!
벌칙하는 사람들이 올리신뒤에 레스를 올려야지...! -
634 슈엘 크레프트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11:52"......."
그는 빙수를 퍼서 입에 담고 있던 스푼을 그만 떨어뜨렸다. 4번은 자신이었으니까. 저것을 읽으라고? 저거 어디의 문학이길래 저렇게 오글거리지? 차라리 칼리아로 참가할 걸 그랬나. 그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명령은 명령이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ㅡ나에게 명령할 왕은 없다! 나는 나만을 위해서 행동한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것은 게임이고, 그렇게 하면 룰 위반인 것도 잘 알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하하. 제가 4번이네요. 그리고..5번은...."
저 마법사인가. 힐끗 바라보면서 그는 싱긋 웃으면서 카운티아에게 웃으면서 미소를 지었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두 손을 올려 자신의 얼굴에 갖다붙였다. 그것은 고양이가 할법한 손동작이었다. 그리고 해맑게 웃으면서 읽었다.
"어둠에 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윈드를 맞았다냥~"
"그는 인생의 라이프를 끝내기 위해 디엔드냥~"
"후에 전설의 레전드로써 기억에 메모리 기적에 미라클 냥~"
"Fin 냥냥~"
한줄씩 읽으면서 마치 그는 고양이가 된 것처럼 그렇게 행동했다. 참으로 그 동작이 익숙했다. 그야 당연했다. 기사로 일하는 동안 이런 것도 많이 했으니까. 참으로 잔혹한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샤론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한낱 집사이기에 이런 것밖에 생각 못하지만 귀엽지 않습니까? 냥냥~" -
63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12:17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
636 사파이어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12:32"어머 저런..."
사파이어도 누가 걸렸는지 밝혀진 순간 안타깝다는 듯 입을 가립니다.
그러면서도 빙수를 팝콘 대신 먹으며 상황은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요. -
637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12:33푸흡.. (웃으면서도 걱정
-
63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12:44후후후...칼리아가 왔으면 큰일날뻔 했어...!
-
639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13:45루나: >:3c(팝콘와삭와삭)
-
640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14:08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엎어짐
-
641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14:20"......"
차마 말을 잇지못하여 들고있던 수저를 떨어트렸다. -
642 해련 ◆JAJ1SR6rm. (7155471E+5) 2018. 6. 19. 오전 12:15:52.....
너는 네 앞에 놓인 빙수를 파괴하고 있었다.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자.. -
643 ??? (248235E+59) 2018. 6. 19. 오전 12:15:53저 멀리서 게임을 하는 걸 바라보던 여성은 말 없이 도망을 쳤습니다.
-
644 블라디미르 앨런 - 루나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15:55혼틈 답레!//
" - "
한숨을 내쉰다. 묵직하고 후회와 미련이 섞인 감정이 그의 폐에서 흘러나온다.
"껍데기는 쓰레기가 아니야. 적어도 내가 봐왔던 껍데기들은...-"
"내가 봐온 껍데기는 삶이 힘들어도 언제나 웃었어. 차별받는 사회에 눈물을 흘렸지만 원망하진 않았어. 그러니까 쓰레기가 아니야"
그는 말을 삼가했다.
모닥불에서 미약하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루나의 담배연기 만이 허공을 배회하였다.
토끼의 귀를 간지럽히며 침묵을 유지하던 기사는 글쟁이가 쓴 글을 다시 한 번 바라보았다.
"마음에 들어- 역시"
"껍데기라서 기사가 못 된다고 생각하면 너는 역시 작가로 남는게 좋겠군-"
모닥불의 불 빛에 비춰보이는 이 글이 몇의 마음을 움직일지는 모른다.
단지 이런 글을 처음 접하는 자신에게 크게 와닿았을 뿐.
"뜬금없지만 닉스의 동화를 알고있나?"
문득 기사는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달리 이유가 있는 건 아니였다.
상대가 글쟁이니까 글에 대해 많이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또 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엔 자신이 그나마 알고있는 동화가 좋을 것 같아서였다. -
645 카멜리아 (6230406E+5) 2018. 6. 19. 오전 12:16:31"..."
카멜리아는 경악을 한 채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
64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16:53도망친 여성 누굽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7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17:33" - "
토끼와 기사 모두 집사의 행동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기사의 자색 안광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모습이 특이했다.
'이 이상은 위험하다. 다음 왕이 어떤 벌칙을 꺼낼지 이제 아무도 몰라..'
머리속에 울리는 경보음.
여기서 끝낸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다음이 있다면- -
648 키티 ◆AqXmlOYXRM (248235E+59) 2018. 6. 19. 오전 12:17:42언젠가의 보스님..?
-
64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19:12보스님이라니......우와아아아!! 슈엘이 모두를 지켰다! (그거 아님)
-
650 카운티아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19:26대체 이 문장은 무엇이란 말인가. 여성은 이 오글거리는 문장을 말해야하는건가 싶어 눈을 감았습니다.
신이란게 있다면 당장 잇몸을 부숴트리고 싶습니다.
"... 후우."
이내 여성은 귀엽게 말해야하는걸 자각하며 고민하다가 슈엘과 함께 한 문장씩 번갈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좀 뭉개지는 발음으로 말입니다.
"그거쯘 운며으 데쓰띠니-"
.... 말하면서 죽고싶습니다.
"모든거쓸 올가매는 포풍가튼 스또메서 버써나끼 위해 겨쿡 짜씬 쓰쓰로를 주그메 데쓰로 모라갔다♡"
으윽
"기리기리 가씀쏘께 하뚜에 기어될 리멤뻐☆"
여성은 마지막에 > <한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곤
"커흑"
내상을 입어 쓰러집니다 -
651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2:19:38..... 자다가 깼어오...(멍)
-
652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20:15왜 다들 침묵하는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슈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나...루나라도 반응해줄 거야...!(?)
루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앜ㅋㅋㅋㅋㅋㅋㅋ좋은 구경거리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조증) -
65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20:19어서 오세요!! 백야주!! 음...그리고 마지막 왕이 정해졌습니다! 세에레주입니다!
-
654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20:35어서와요 백야주-
-
65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20:42그 와주에 카운티아가 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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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20:48어서오세요
-
657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21:05>>644 ....닉스...닉스의 동화....?0ㅁ0(동공지진) 엄..엄...막 아기 닉스 삼형제 이런 거 대도 괜찮나...(????)
-
658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21:42카운티아 >< 표정 귀엽잖아요...!! X3!!
백야주 어서오세요! -
659 06/제르마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21:45"나, 난 아무것도 못들었어... 아 무것도... 끄, 끔직해....!"
너무 혼란스럽고 끔직하기에 갑자기 제르마가 아닌 06이 튀어나와 저런 말을 하는 것을 제르마는 막을 수 없었다.
"비ㅣ, 빙수를 먹어야 해...! 단걸 먹고 지,지진....진정이....."
너무 당황해서 심지어 자기 행동을 줄줄히 말하던 06은 손을 덜덜거리며 말합니다. -
660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21:56"뭐 잘 어울리는 군- 전혀 당황하지 않았네"
카운티아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오늘은 루치페르 경 옆에서 자야겠군-' (흡사 혼란스러워서 엄마 옆에서 자는 초등학생) -
661 사파이어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22:16>>634
오, 세상에. 분명 귀엽긴 한데 왜 눈물이 날 것 같을까요.
너무 열심이라 눈물겹습니다. 사파이어는 숟가락을 잠시 내려놓고 엄지를 듭니다.
//이 와중에 다들 반응들잌ㅋㅋㅋ왜 전 슈엘 벌칙보다 그 주변 반응들이 더 웃길까요ㅋㅋㅋㅋㅋㅋㅋ -
662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22:26>>657
동화를 모른다고 쿨하게 받아치셔도 됩니다!
어차피 사담 같은 거니까요! -
663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23:06"......"
나는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나는 도대체 얼마나 정신나간 명령을 내려버리고 만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흡....."
웃음이 새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나는 웃음과 터져나온 배의 통증에, 배를 감싸안고 부들부들 떨었다.
//
고생했어 슈엘주 카운티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4 키티 ◆AqXmlOYXRM (248235E+59) 2018. 6. 19. 오전 12:23:16아니 루치페릌ㅋㅋㅋㅋㅋㅋ아니 루치페르한테 왜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트: (토닥토닥
루치페르: (쌍욕 -
665 06/제르마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23:18그리고 제르마는...
"경의를 표한다. 여자. 장렬히 전사했군..."
그랬다고 합니다. 네.
//백야주 어서와! 답레는 >>334 였나... >>344에 있어! -
66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23:31여러분 진정하십시오...! 칼리아로 저렇게 하는 것보단 낫지 않습니까.
칼리아:(노이즈 치직) 데스티니 냥냥!!! -
667 해련 ◆JAJ1SR6rm. (7155471E+5) 2018. 6. 19. 오전 12:23:52너는 눈꺼풀에 힘을 주고 고갤 살짝 숙였다.
빙수가 파괴되었고, 너는 녹아가는 빙수를 마구 휘젓고 있다.
" 음...멋졌습니다, 개성있는 낭송이었어요. "
간신히 그 말만을 남기고. -
668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23:53안녕 백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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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24:08다음에도 벌칙자면 강에 빠져버릴거에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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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24:09>>662 오오 그런 현명한 방법이...!!(?) 하긴 루나는 동화책은 못 읽어봤었겠네요 :3 답레 얼른 가져오겠슴다!
-
671 사파이어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24:35>>650
사파이어는 창피함을 견디고 벌칙 수행을 마친 카운티아에게도 엄지를 들어보입니다.
고생하십니다... -
672 키티 ◆AqXmlOYXRM (248235E+59) 2018. 6. 19. 오전 12:25:16아이고 백야주..88 (부둥부둥)
닉스의 동화는 마더구스와 비슷한 이야기나 선동, 세뇌와 비슷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
예를 들면..음...
커어다란 뱀이 살고 있었어요. 뱀은 이리저리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뱀이 여행을 하던 언덕에 커다란 달이 떴어요.
달이 엉엉 울고 있자 뱀은 말했어요. "무슨 일이니?"
그러자 달이 말했어요. "나쁜 껍데기가 내 왕관을 빼앗아갔어."
뱀은 껍데기가 정말 나빴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도와줄게. 걱정 마." 예쁜 달의 왕관을 빼앗다니!
뭐, 이런 식으로요. -
673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25:22>>664
에이트 옆에서 자면 체포지만 루치페르는 괜찮잔아오 (당당) -
67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25:47앗 백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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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2:25:52감사해오 6제주! 내일 드릴개오..!!!
그나저나 점점 멍한 게 좀 나아지내오.. :3c 그리고 왕게임인가..!!(팝팝) -
676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25:53>>672
여황님이 사에에게 껍데기를 죽이라고 시키는 거시로군여! -
677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26:24"푸흐."
카운티아의 차례가 다가오자 그녀는 드디어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 잠깐만, 그렇다고 빙수를 뱉어버리면...
//백야주 어소와요...!
으악 늦었다..! -
678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27:41에엣 저어가 왕이군요! 어어어..
벌, 벌칙은... -
67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28:28음...저 동화...확실히 선동이로군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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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31:04>>672
닉스라면 충분히 그럴 법 하네요.....
아니 앨런이랑 루치페릌ㅋㅋㅋㅋㅋ해련 빙수뿌셬ㅋㅋㅋㅋㅋ세에레 뿜었억ㄱㅋㅋㅋㅋ (소소하게 웃기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반응꼬임) -
681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2:34:01않이 동화가....(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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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슈엘 크레프트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34:37"........."
모두를 바라보며 그는 작게 미소를 지었다.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겠지. 그리 생각하며 그는 왼쪽 눈에 차고 있는 안대의 위치를 다시 잘 조절했다. 혹시나 이것이 풀리면 안되니까. 괜히 의심받을 것을 남겨서 좋을 것은 없었다. -
683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2:36:45(왕게임에 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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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키티 ◆AqXmlOYXRM (248235E+59) 2018. 6. 19. 오전 12:38:30제가 없는동안 스레를 부탁합니다.
낚시 하고 오겠습니다! 어디로 가냐구요? 꿈나라로 갑니다! 제가 꿈에서 낚시를 하기로 약속이 잡혀서! (?)
다들 잘 자요! -
68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38:43아앗...!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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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38:58안녕히 주무세요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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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블라디미르 앨런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39:10잘자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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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39:26잘자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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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39:52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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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2:39:53캡 잘자오! 저도 다시 자러 가야겠네요.. 오늘따라 되게 졸려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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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40:15앗 백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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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06/제르마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40:21역시 동화가 닉스하군...
>>675 천천히 줘! :3 -
693 카멜리아 (6230406E+5) 2018. 6. 19. 오전 12:40:30레주랑 백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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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0:39백야주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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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0:52
그녀는 자신이 뽑은 표를 내려다보았다.
아니, 애초에 볼 순 없었으니까 표에 적힌 번호를 귓가에 속삭이듯 읽어주는것을 새겨들었다.
그녀는 왕이었다.
왕, 왕이라하면 이전의 왕들과 마찬가지로 번호를 지명해서 명령을 내려야겠지. 그녀는 잠시 고민했다.
손가락으로 턱을 짚으며 잠시동안 고민하던 그녀는 그러다 결국 무언가 떠올랐는지 손가락을 튕기고선 입을 열었다.
"1번은 이 노래를 부르고, 6번은 그런 1번의 노래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춰주세요."
후후, 하고 그녀는 웃었다. 춤을 추는 건 볼 수 없겠지만서도.
무난했지. 그래.
//아이디어가 없었.. -
696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1:24백야주랑 레주 잘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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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1:257원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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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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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2:47커즈주가 없으면 다시 돌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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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3:31(손)저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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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3:31(손)저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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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3:52두번..중요하니 두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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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카멜리아 (6230406E+5) 2018. 6. 19. 오전 12:43:57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왕게임 즐겁게 잘 노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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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4:24카멜리아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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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44:31앗...해련이가 없다...!! (동공지진) 미안해요...! 이런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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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44:40잘자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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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44:50엣.
네, 카멜리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708 해련 ◆JAJ1SR6rm. (6315064E+5) 2018. 6. 19. 오전 12:44:56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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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06/제르마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44:56잘가 백야주!
...는 커주주 아직 있어? -
71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45:00안녕히 주무세요! 카멜리아주!! 어...그럼 세에레주만 빼고 다시 번호 돌릴게요!!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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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5:01앗 카멜랴주 잘자요!
사실 저어가 너무 늦게 올려서.. 사람들이 있을지..(흐릿) -
71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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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7:24카운티아 3연카...(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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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루나 - 앨런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47:46앨런의 말은 사람을 감동시킬만했다. 보통의 사람-그중에서도 껍데기-같았으면 진심에서 우러나온 듯한 것은 물론 꽤 멋지게도 들리는 그 말에 젖어들어 눈물을 지어냈을지도 몰랐다. 허나 여기서 제대로 짚고 넘어갈 사실.
루나는 결코 평범한 이는 아니었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결코 '정상적인 이'는 아니었다.
앨런의 진심어린 말을 들은 루나는 그저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면서 낄낄 웃을 뿐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이 껍데기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품은 모습은 절대로 아니었다. 왜냐하면 루나는 연기도 그닥 안 하거든.
"세련된 말솜씨야, 기사 님. 역시 당신은 글쟁이를 하더라도 잘나가겠어."
약간은 빈정대면서 그런 칭찬의 말을 건내고는 계속 웃음을 지었다. 어찌보면 굉장히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모닥불이 지어내는 그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일까, 앨런은 아까부터 꽤나 감상적인 소리를 건넸다. 하긴 토끼의 귀를 상냥하게 간지럽히는 모습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그러지 않으면 되려 어색할지도 모른다-그런 생각도 들지 모른다.
"흐응?"
닉스의 동화? 루나는 원래도 일그러뜨렸던 눈매를 한껏 더 접어내었다. 동시에 입꼬리도 더욱 올리면서, 큭큭 웃었다. 동화라.
"미안하게 됐네. 이 일개 글쟁이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읽을 법한 어려운 책들만 주구장창 읽어와서 말이야. 동화를 읽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
태생의 문제 때문에 거의 강제적으로 집에서만 지내게 된-간혹 형의 눈을 피해 외출을 나가서 사고를 저지르기도 하였지만. 아니, 간혹이 아닌가...-루나에게, 루나의 형인 셀레네가 자신이 읽던 책들을 건네주곤 하였다. 루나는 딱히 상관없다 생각하였다. 그것으로 시간만 보낼 수 있다면 그만이었다고, 지금 생각한다.
"그런데 갑자기 왜? 갑옷 군, 동심으로 돌아가기라도 하셨나?"
여전히도 무게없이 말하면서 루나는 히죽히죽 웃었다. 담배 연기는 계속 퍼져나갔다. -
715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2:47:47...노래...불러야 하는..
시작과 끝은 같은가... -
716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48:19앗 레주 백야주 카멜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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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06/제르마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48:33저런.. 조심히 들어가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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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8:44시작과 끝은 같다.
그래, 이걸로 된거다.(LCL화)(대체) -
719 카운티아주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48:45어...
음..
(강물 찾음 -
720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49:07>>719 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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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49:53카운티아...(흐릿
해련이도 또 걸렸...(흐릿 -
72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50:46그렇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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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50:53차라리 덜 부끄러운 브이 포 벤데타를 시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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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51:24카운티아랑 해련이 또......(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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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51:56카운티아쟝...해련쟝...8ㅁ8(토닥토닥)
-
726 카운티아 (2482777E+5) 2018. 6. 19. 오전 12:53:34"...."
왜 나한테만 이래요?
여성은 이제 다 포기했다는듯 앞으로 나왔고. 노래소리가 들리길 기다렸습니다.
열정적으로? 어떤 춤을 춰야하는걸까요?
"모르겠다..."
솔직히 좋은 춤을 알고있는것도 아니었기에. 최대한 노래에 맞게 움직여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시간이 끝나고나서야 자리로 돌아가 동그랗게 변해버립니다.
"히잉.."
훌쩍. -
727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2:54:11
-
728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2:54:55너였다.
넌 빙수를 한 입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1번이니 1번이 할 일을 해야지.
" 흠흠.. "
잘 부를 수 있을까...
너는 목을 가다듬고 목소리를 조금씩 내본다.
" 나는 이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서 왔어.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
대략 이런 느낌으로.
한참 부르던 너는 부르르 떨리는 부분에서 푸흡 하고 네 입을 가렸다가 서둘러 노래를 이어 부른다.
" 크흡..이 노래를.. "
더 이상은 무리. -
72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2:55:07저 이번턴 스킵할게요...
뭐 먹다 흘려서..... -
730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55:22아, 번호를 정하고보니 또 카운티아였다.
그녀는 멋쩍은듯이 씨익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짓다가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소곳이 앉았다.
"......"
운도 이런 운이 없겠지.
혹시 이것도 기적이려나? -
731 06/제르마-카운티아 (552122E+57) 2018. 6. 19. 오전 12:56:09"고, 고생했어..."
그녀는 쭈뼛거리며 다가가 조용히 카운티아를 토닥입니다.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최선을 다했어.... -
73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56: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련이와 카운티아....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서...설마 3연속일줄은...! 아...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이번에는 마무리 짓도록 합시다..! 와아! 그 와중에 루나쟝...!!(야광봉)
-
733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56:31해련잌ㅋㅋㅋㅋㄱㄱㅋㅋㄱ
오늘따라 캐붕이 거하게 일어나서 미안해..(._. -
734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2:57:01이게 왕게임의 재미죠.
붕괴되는 재미.(?) -
735 앨런 - 루나 (4940678E+5) 2018. 6. 19. 오전 12:57:29"난 - 글쟁이 자질이 없어. 생각도 다짐도 배끼는 것이 전부. 자신의 것을 창작하지 못하니까."
슬슬 캐럿이 깨어날려고 하는지 움찔 거린다.
아무래도 찬공기가 기분나쁘겠지-
앨런은 슬슬 일어나기 위해 캐럿을 품에 안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아 그러고 보니 이유를 말해줘야지?
"동심? 이 나이에?"
농담하지 말라는 어조로 손을 저어버린 기사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글쟁이와 이야기하다 보니. 동화를 참 좋아하던 아는 닉스인이 생각나서 말이야 - "
동화를 좋아했지만 동화같은 결말은 찾아오지 않았다. 기사는 지키지 못했고. 좌절에 빠졌으며-
그 날카로운 부리가 기사와 껍데기의 집을-
"슬슬 일어나보지.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하겠네 닉스인-"
//슬슬 막레 가능할까요?! -
736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2:57:45분명 웃음이 나올 만큼 코믹한 춤과 노래인데 눈물이 날 것 같은 건 왜일까.
나는 애잔한 마음으로 두 사람의 춤과 노래를 지켜보다, 박수를 보냈다. 고생하셨어요, 두분. -
73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58:48그런고로 이 직후 상황으로 일상을 제가 지금 구한다면 하실 분이 계실까요?
-
738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58:54반성의 기미를 보이기 위해 무릎을 굽히기까지 했으나 해련이 내는 고음에 그만 웃음을 참지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사실, 조금 더 부끄러운걸 시키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쯤하는게 좋겠죠.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붉은 새를 바라보았다. -
739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2:59:58그러고보니 카운티아가 제일 캐붕을 많이당했어...
앗 아아아..(말잇못)
>>737 저는.. 곧 자러갈거라 아쉽지만 힘들것같아요 88 -
74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0:25괜찮습니다! 세에레는 다음에 만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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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01:36그러고 보니 슈엘과는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요.
저라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74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2:12해련주라. 해련주도 괜찮긴 한데 카운티아주와의 일상 끝나셨던가요...? 제가 다 파악을 하질 못해서...
-
743 사파이어 (3983843E+5) 2018. 6. 19. 오전 1:03:16이번에도 앞에 걸렸던 사람들이 또 걸렸음을 확인한 사파이어는 차마 웃지 못합니다.
다만, 짜증날 법도 한데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낼 뿐.
//수습하고 다시 왔습니다...
>>727 오옷...확실히 더 선명해진 것 같아요 -
744 샤론 (7405761E+5) 2018. 6. 19. 오전 1:03:22다들 수고 많았어~ 나도 조금 관전하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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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세에레 (1424155E+5) 2018. 6. 19. 오전 1:03:28아아 여튼 이걸로 끝이군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저어는 그만 기절잠을... 꼴까닥(기절) -
74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3:30고..고생하셨습니다...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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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3:44안녕히 주무세요 세에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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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03:48모두들 왕게임 고생하셨어요!
-
749 루나 - 앨런 (6174075E+5) 2018. 6. 19. 오전 1:04:13"뭐야. 고작 추억에 빠져들었던 건가? 재미없기는."
도대체 무엇이 재미없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루나는 입꼬리를 여전히 올려놓은 채 툴툴거리는 시늉을 하였다. 그렇게 하니까 그 툴툴거림에 영 신빙성이 없다. 루나 자신도 과거에 대해 생각하고, 더 깊은 사색에 빠져드는 때도 있지만.
-슬슬 일어나보지.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하겠네 닉스인-
그러고 보니 앨런의 애완토끼가 깬 모양이었다. 그랬기에 더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걸 테다. 루나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앨런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행위에도 별 대꾸없이 담배의 맛이나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사의 말에 대답한 것이다. 언제나와 같은 과장스런 연극조로.
"난 조용히 살고 싶어. 당신들의 활약상을 기록하는 역할이나 담당하지."
하더니 씨익 웃었다. 조금 이따가 아지트로 돌아가기는 해야겠다.
//막레입니다!! 앨런주 루나 같은 종잡을 수 없는 애 상대하시느라, 그리고 열악한 환경의(...) 저랑 일상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D 앨런 너무 매력적이었고..재미있었어요! :3 -
750 6/제주 (552122E+57) 2018. 6. 19. 오전 1:05:14다들 수고했어!
...카운티아...3왕관이라니.... -
751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전 1:05:14" - "
" 'ㅁ' "
광기의 파티가 끝났다.
기사는 잠든 토끼를 연신 쓰다듬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목격자 에이트의 발언에 따르면 가는 길에 마주쳤으나 인사에 대답조차 하지 않고, 집의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몸을 떨었다고 한다. -
75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5:25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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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전 1:06:18고생하셨어요 루나주!
루나 재밌어요! 레지스탕스의 활약을 기록하는 작가지만 점차 스스로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을까요?
기대할게요! -
75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06:36>>737 아 그리고 저도 곧 자러 갈 거라...
세에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
755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06:52>>742 네, 아까 위에서 제 레스로 마무리하기로 했지요.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75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7:41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사실 그것을 떠나서 사파이어주 불과 낮에 저하고 돌리고 아무하고도 돌리질 않으셨으니..(시선회피)
>>755 앗..그렇군요! 그걸 미처 못 봤군...! 해련주가 보통 이 시간대에 주무시는 것으로 아는데 피곤하지 않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
75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1:08:01앗 그리고 두 분 일상도 고생하셨습니다!
반응속도 무엇...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어요...
모두들 좋은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758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08:02
그나저나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들은 브금인데...루나랑 뭔가 꼭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3 루나의 테마곡해도 좋을 것 같은..!(??)
여기 작품 관련된 브금 몇 개 못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전부 좋더라고요 :3 -
759 루나주 (6174075E+5) 2018. 6. 19. 오전 1:09:39끄아아 그리고 자러 가볼게요오 다들 좋ㅇ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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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09:46안녕히 주무세요! 사파이어주! 음...그리고..루나의 테마곡은 저런 느낌인거군요...오...뭔가 동양풍과 동시에 뭔가 알수 없는 분위기가 흘러나와서 좀 묘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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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10:09안녕히 주무세요! 루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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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10:13>>756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1
1.해련 2.슈엘
사파이어주는 안녕히. -
763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10:54저군요, 원하시는 상황은...왕게임 직후였지요?
루나주도 안녕히. -
764 6/제주 (552122E+57) 2018. 6. 19. 오전 1:11:15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758 오호... 들어볼게! -
76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15:40왕게임 직후로 찾긴 했는데 꼭 그것을 할 필요는 없어요. 다른 상황으로 해도 좋습니다! 아...참고로 슈엘은 지금 왼쪽 눈에 계약의 증표로 각인이 세겨져서 왼쪽 눈에 안대를 한 상태랍니다. 검은색이요. 물론 왼쪽 눈은 머리카락으로 가려져있긴 하기에 발견해도 좋고 발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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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17:03아직 디어전이 끝나지는 않아서...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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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18:00....디어전 끝난 후의 아지트 상황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디어전 도중이라고 일상을 할 순 없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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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18:50그럼 그 상황으로 가정하고 쓰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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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22:10(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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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3:33아닛..신시아주 아직 계셨습....(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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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해련 - 슈엘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24:03너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냈다.
죽어봤다고 해도 되나, 죽은 건 아닌가..
신의 힘이라는 건 그렇게 규격 외인 것이었는가, 너는 디어와의 전투에서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며 옷을 정리한다.
지금 시간이라면 조금 쉬어도 좋겠지만 잠이 오지 않아서인지 너는 혁명군의 주둔지를 걸었다.
또 다른 누군가가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을까, 너는 묘하게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걷는다.
...앞에 누군가 있다.
너는 어둠 속의 상대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그 사람은.. -
772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25:17히히 굿나잇이에요!! 잠이 안 와서 미뤘던 신시아 목떡이나 찾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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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5:39어...상황을 묻는건데...지금 저것은 어떤 상황인건가요? 디어전이 끝난 후 아지트로 돌아온 후의 상황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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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6:35그러고 보니..유일하게 정체를 아는 신시아에겐 어떻게 안대를 설명해야하지.....(흐릿)
슈엘:...어떤 아조씨에게 호루라기를 받았고 나를 도와준다고 해서 도움을 받았는데 그 아조씨가 시간의 신이었어. 그리고 계약을 하니까 이렇게 되었어.
....음...안 믿겠군.(흐릿) -
775 해련 - 슈엘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27:55>>773 디어전 이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돌아온 직후여도 좋고, 조금 나중이어도 괜찮습니다. -
77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8:27음..음..알겠습니다...!! 바로 답레를 써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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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30:41>>774 신시아: (멍댕)
아ㅡㅇ니 ㄱ뭐 그냥머 근데 걍 눈에 그거 생겼으면 어련히 믿지 않을까요? 음ㅁ음ㅁ믐믐 -
778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1:31:41밤이 깊었다.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슈엘은 황급하게 안대를 껴서 자신의 왼쪽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마치 그것은 마틴의 눈동자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계약이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이것이 그 흔적인 것일까. 일단 이런 것을 다른 이들에게 보일 순 없었다. 자신의 왼쪽 눈은 머리카락으로 살짝 가려져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가려져있는 것은 아니었고 눈동자에 갑자기 이런 각인이 세겨져있는 것이 보이기라도 하면 그것은 의심을 사기 딱 좋은 일이었다.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린 그는 이어 심야의 일을 하기 전에 잠시 바람을 쐴겸 아지트 밖으로 나왔다. 잠시 이렇게 바람을 쐬다가 들어갈 참이었다. 그러는 도중, 그는 누군가의 모습을 보았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이. 저 자는 누구인가? 하지만 이내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눈앞의 있는 이는... 다름 아닌....
"도련님이십니까? 이 시간엔 어연일로 나오셨습니까? 하하."
언제나처럼 웃음을 지으며 그는 눈앞에 있는 이에게 먼저 말을 걸면서 인사를 전했다. 이 시간에 그는 왜 밖으로 나온 것일까. 정말로 순수한 궁금증으로 그는 그에게 그렇게 물었다. -
77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33:49>>777 음...혹시 디어전때 없다는 것을 떠올리고, 그냥 괜히 혼란을 주기 싫어서 싸우다가 다쳐서 안대를 했다고 하면....많이 화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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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37:38>>779 신시아 성격 상 "아니 뭔.. 얼마나 다쳤는데?!?!" 이러면서 안대 벗어보라고 할 가능성이 있기에... 음.. 화를 내는 건가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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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해련 - 슈엘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37:40아, 상대는 슈엘이었다.
이름 정도야 알고는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고는 있다.
그러나 제대로 대화를 나눠 본 적은 없다, 너는 지금 상황이 나름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 공교롭게도 수마가 제게는 마수를 뻗지 않은 모양입니다, 잠자리에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
너는 그의 질문에 옅게 웃으며 답하고 고갤 살짝 숙였다.
그의 얼굴이 느껴지나 무언가 답답하다, 눈에서 느껴지는 생기가 무언가에 조금 가려진 듯, 머리카락이려니 넘기려던 너는 머리카락과는 다른 것이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유가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 너는 머리 한 켠으로 생각을 밀어 두고 그에게 묻는다.
" 슈엘 공은 무얼 하고 계셨습니까? " -
78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39:51>>780 아마 그 직후에 다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흐릿) 언제 만나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한번 설명할 멘트를 생각해둬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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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1:44:23"하하. 저는 공이라고 불릴 정도의 닉시가 아니랍니다. 장미의 성을 지닌 도련님. 저는 그저 칼리아 형님의 지시를 받고 여러분들의 생활을 서포트하기 위한 존재. 그런 이에게 공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는 없답니다. 귀족도 없고, 그저 여러분들 덕에 생을 이어가는 그런 한낱 집사인 닉시일 뿐이니까요. 그런 말은 귀족에게 해야 어울리는 법이랍니다. 하하."
공이라니. 괜히 몸을 부르르 떨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명백한 거부 반응이었다. 이어 그는 조금 늦어진 그의 질문에 웃으면서 대답했다.
"집사의 밤은 생각보다 많이 깊답니다. 여러분들의 아침을 위해서 이것저것 해야 하는 법이죠. 하하. 그래서,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이랍니다. 바람을 쐬면서 말이죠. ...아. 칼리아 형님에게 들었습니다. 이번 싸움은 정말로 치열했다고 들었는데...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여러분들의 스테미너를 올려줄만한 메뉴로 준비하겠습니다."
무엇이 좋을까. 지금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머릿속으로 내일 아침을 짜기로 했다. 고기. 역시 고기가 좋을까. 고기만큼 체력이 잘 붙는 음식도 없었으니까.
이어 그는 해련을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너무 늦게까지 깨어계시진 마십시오. 피곤하실테니까요. 도련님도... 다른 분들도 말이죠. 하하. 이런 것밖에는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전...칼리아 형님처럼 전투에 나설 정도의 용기가 없다보니..." -
784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1:45:46귀족도 없고 -> 귀족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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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51:22https://youtu.be/Le5nXTvNYJc
찾았습니다.. 목떡... -
786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1:52:49음..이런 느낌이로군요! 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그와는 별개로 곡이 상당히 좋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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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해련 - 슈엘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1:56:04" 불편하셨다면 그만두겠습니다. "
너는 그가 거부감을 보이는 것을 느꼈다.
꼭 귀족이어야만 호칭을 붙이는 것이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존중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굳이 네 생각을 이해시킬 필요는 없겠지.
너는 그가 네 질문에 답하는 것을 듣고 고갤 끄덕였다.
" 수고가 많으시군요, 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너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조금 궁금해했다.
그 즈음 그는 말을 덧붙였고, 넌 그 말을 들으며 석연찮은 기분을 느꼈다.
굳이 저렇게까지 자신을 내리깔 필요가 있는가?
" 전장에 나서야만 용기가 있는 게 아니지요, 이미 혁명군의 일원으로, 아군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점에서부터 이미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
혁명군이라는게 밝혀지는 날에는 죽음뿐.
혁명군을 어떤 식으로든 지원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은 용기를 낸 것이라 너는 감히 단언할 수 있었다.
" 저야말로 전장에서 큰 도움은 되지 않으니 말이지요, 적을 쓰러트리기에 적합하지 않은지라.. "
너는 웃는다. -
788 6/제주 (552122E+57) 2018. 6. 19. 오전 1:57:28>>785 굉장히 맑고 울림이 깊은 보이스네! 노래도 희망차고 반짝거리는게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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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1:57:45>>786 노래는 좋아요! 가사가 좀.. 그래서 글치... 어울린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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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해련 ◆JAJ1SR6rm. (6817303E+5) 2018. 6. 19. 오전 2:00:05앗..슈엘주 죄송합니다.
갑자기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답레를 써두시면 내일 시간 날 때 답해드리겠습니다.
버티다가는 기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얼마 못 주고받았는데 죄송합니다.. -
791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2:02:51"...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군. 이곳의 사람치고, 도움이 안되는 일은 없다. 나는 너희들의 힘을 높게 사고 있다. 그렇기에 슈엘을 여기에 보내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는 거다. ....라고 칼리아 형님이라면 답했을 겁니다. 지금 말씀 말이죠."
초기에는 상당히 진지한 목소리를 내다가, 마지막 부분은 장난스럽게 소리를 내어 웃으면서 그는 오른손 검지를 가볍게 살짝 들어서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플로에서 온 이들의 저의가 어떻게 되었건, 저들의 힘은 상당히 쓸만했다. 그러니까 자신은 저들의 힘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던가. 물론 지금은 동료로서의 의식이 제법 살았다. 그것이 그리 좋은 느낌으로 생긴 것은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생겼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이전에는 그런 것도 없었으니까. 그 전투에게 감사를 해야 할 지, 혀를 차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는 미소를 싱글벙글 지으면서 해련을 바라보았다.
"...여기는 중립지역, 스팀펑크. 여러분들이 열심히 싸워줬기에, 처음 여기에 온 그 날에 열심히 싸워줬기에... 저는 물론이고 이곳의 분들도 다 무사할 수 있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누리는 것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얻어낸 것이랍니다. 도련님."
자신은 그저, 칼리아 형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 뿐. 다시 한번 그 사실을 이야기하며 그는 가만히 해련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두 어깨를 으쓱하며 이어 질문 하나를 가볍게 던졌다.
"도련님은 무슨 연유로 여기로 오셨죠? 저는 플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는 것이 1개 있습니다. 장미의 성을 가진 이는 플로에서 엄청 높은 신분이라는 것. 귀족 중에서도 엄청 높은 귀족이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분이, 이런 피향기가 가득한 전장으로 올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하하하. 무례한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
79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03:17아앗...!! 그래서 괜찮을지 물은건데...!! 아...아무튼 시간이 늦었으니 어서 주무세요! 해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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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2:06:27헉 6제주 어서와요! (시선회피) 멜로디는.. 희망차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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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06:45좋아...아무도 없는 밤...! 이럴때 다이스를 돌리는거지...!!
.dice 1 5. = 3
1.독백을 써보던지
2.아무래도 좋은 설정을 풀어보던지
3.중요한 설정을 풀어보던지
4.1급 시크릿트를 풀어보던지
5.그냥 눕던지 -
79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07:02중요한 설정이라고...? 엄... 몇개요..? 다갓님? .dice 1 10. = 3
-
796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2:07:19(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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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08:05왜 대기하십니까...신시아주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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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6/제주 (552122E+57) 2018. 6. 19. 오전 2:08:253개씩이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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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13:18음..아무튼 풀라니까 풀자면......
1.만약 레오네 전까지 1차 각성(다른 이들에게 동료의식이 생기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면 슈엘은 레오네 전이 끝난 후에 정말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물론 정말로 그랬다면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었겠지만 슈엘의 원래 느낌은 그랬습니다.
2.2차 각성(다른 이들을 신뢰하고 등을 맡길 정도)가 되면 가면을 벗어던지고 그때부턴 칼리아가 사라지고 슈엘만 남습니다. 다만 이것이 언제 이뤄지느냐에 따라서 아마 느낌도..음....
3.사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슈엘이 다른 이들을 믿는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극후반이 되면 ...(끄덕) -
800 신시아주 (4324628E+5) 2018. 6. 19. 오전 2:24:25사라졌으면 슈엘 시트는.. (흐릿) 그으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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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25:11실제로 사라지는 일은 없었기에 아마 어떻게든 머리를 굴렸을 겁니다. 그냥 원래 슈엘의 설정대로라면 그렇다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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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6/제주 (552122E+57) 2018. 6. 19. 오전 2:30:34슈엘은 점점 더 타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변해나가는구나... 응원하고 싶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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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6/제주 (4251385E+5) 2018. 6. 19. 오전 2:39:54그럼 나도 다갓님에게! 간만에 뭔갈 풀고싶은데 뭘 풀어야 할지를...!
1. 06의 과거
2. 제르마의 과거
3. 중요한거
4. 06과 제르마가 만났던 초반
5. 06이 생각하는 제르마에 대하여/제르마가 생각하는 06에 대하여
6. 그럴필요 없고 걍 자라
.dice 1 6. = 5 -
80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41:00>>802 아무래도 계속해서 같은 작전을 하고 목숨을 거는 싸움을 같이 하다 보면 싫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803 아앗...!! 5번이다..! 5번..! 좋아!! 착석이다! -
805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전 2:43:4831?! 31?!
앨러닝 보다 나이가 많아!!
앨런 : 아니 나는 젊은 편 이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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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46:23어서 오세요! 앨런주! 음...그리고 시트를 보긴 했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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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51:14음...레주가 판단할 일이겠죠! 이건! 그런고로 저는 노코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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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55:02일단 슈엘주는 잠을 자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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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6/제주 (4251385E+5) 2018. 6. 19. 오전 2:55:30호오어... 으음...
06: 절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어느세 기대고 말아버려, 나는 자꾸 그의 말대로 행동하고 있어... 리더를 죽게 만든 사람인데... 그게 나를 너무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는 내가 무너질 수 없도록 지탱해주고 항상 나를 지켜봐. 나, 난 모르겟어! 그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그가 너무 무서워... 나와 너무 가까히 연결되어 있으니까... 어느 순간 더이상 나를 내가 아니게 만들까봐 무서워.
제르마: 멍청하고, 항상 모든게 다 불타면 좋겟다고 생각하지. 착하고 순진한 양으로 남고 싶어하지만 충동적으로 사람을 죽이려 해. 몸은 자랐지만 자아는 *살에 으스러진채로 멈춰있지. 한심한 계집이라 이거야! 그런데... 그 계집의 그 구역질나는 한심한 부분들이 약이랑 도박에 찌들어서 거의 사멸해 가는 내 감정을 억지로 되살리고 있어. 그년의 공포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최고야! 내가 없었더라면 진즉 자기가 갖고있는 공포심 때문에 스트레스로 죽었어. 내기를 해도 좋다고. 어쨋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내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도무지 느낄 수 없던 나인데, 그년 덕분에 난 최근에 거의 숨을 쉬는 것 처럼 살아있다는 감각을 받는다고! 어느세 일부는 내 것이 되어버린 그 미칠 것 같은 공포가 내가 그전에 다시 떠올리고 싶어서 미쳤던 것들을 다시 느끼게 만든다는 사실이 요즘 웃기다고 생각한 일들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웃겨서 미치겟단말이야! 하...하하.. 그런데, 점점... 우리가 서로 닮아간단걸 알아버렸지. 그건 그냥 서로에게 배워가는거나 흉내내는게 아냐. 그건... 아니. 그, 그건 절대 안돼. 오. 안될일이지... 난 나여야만 해. 다른 누구도 아니라 제르마라는 남자로서 그냥 나여야만 한다고! 그년도 나도 아닌 이상한 뭔가가 되고싶지 않아! -
810 6/제주 (4251385E+5) 2018. 6. 19. 오전 2:56:20앗 잘자 슈엘주! 그리고 어서와 앨런주!
-
811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2:57:03아앗...이것만 보고 가겠습니다..! 와아아...와아아아...와아아...(동공지진) 제르마 무서워요...정말...으윽....둘 다 어떻게 분리될 방법이 없을까 걱정입니다...;w; 저러다가 정말 멘탈 와장창 될 것 같은데 둘 다....
아...아무튼 슈엘주는 정말 자러 갈게요!! -
812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전 2:57:166과 제르마는 저런 관계로구나-
(앨런주는 기억할 것 입니다) -
813 6/제주 (4251385E+5) 2018. 6. 19. 오전 3:01:38>>811 독백에서민 니오고 이벤이나 일상에서는 저런 모습이 나오지 않지.... (씁쓸)
음.. 왠지 자기전에 충격적인걸 보여준 것 같아 미안해지는걸.
>>812 엗..... 기억해준다니..! 그것 참 영광스럽지만 왠지... 저 둘은 큰 일이 벌어지지 않는한 스레 엔딩시점까지 저럴지도 모르는뎅... -
81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7:23:12사파이어주가 갱신하고 갑니다.
앗 Mili다.
앗 9.8이다.
그 밴드가 멜로디는 좋은데 가사가 시궁창인 곡이 많죠...
>>809 아앗....(동공쌈바) -
815 해련 - 슈엘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전 8:02:15"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그런데 마치 칼리아 경의 생각을 훤이 꿰뚫어보고 계신 것 같군요. "
그가 목소리 톤까지 바꿔가며 하는 말에 너는 미소를 띄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이라면 저럴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도, 너는 그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전해주는 것 같지는 않았다.
둘의 생각이 똑같은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지금 네가 판단한 것은 슈엘은 칼리아가 시키는 대로만 행동한다며 주변에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 스스로라...슈엘은 이 상황을 싸운 이들이 얻어낸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
그의 말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없었다.
너나 네가 함께한 혁명군, 그 중에서도 전장에 나선 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한.
그리고 너는 다시금 그의 말에서 칼리아의 지시를 따를 뿐이라는 주장을 찾을 수 있었다.
굳이 이렇게까지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그 사실에 대해 확실히 못박아두고 싶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럼 왜 그게 못박아두고 싶은 사실이지? 직접 대화를 나눠 본 상대는 아니지만 칼리아는 스스로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자였다, 적어도 네가 흘려듣듯 한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선 그랬다.
그런 자가 동생이라는 사람에게 이것 저것을 시키면서 그대로만 따르게 만들었다는 건 조금 모순적이지 않을까?
그러나 너는 모순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이 세계에서 찾기 어려운 것임을 순순히 인정했다.
슈엘이 칼리아를 위해 자유롭게 움직일 권리를 잠시 내려뒀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렇다면 슈엘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판단을 내맡길 정도인 칼리아는 가족에겐 그 정도로 신뢰가 되는 자인가?
너는 일단 미뤄둔다?
" 음..우선 이제 장미의 귀족이니 하는 것은 명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핏줄에 능력이 담겨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그 자체로 높고 낮음을 논할 시기는 지났지요, 다만 신분이 유명무실해지기 전에 피해를 본 이가 있는 듯해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돌아갈 수 있다면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 이야기가 샜군요, 이곳에 온 까닭이라...실례인 줄 알지만 한 가지 되묻겠습니다, 귀족이 이 곳에 오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
너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입꼬리만을 살짝 올린다.
//답레와 갱신을. -
81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8:04:53해련주 굿모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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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해련 - 슈엘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전 8:05:10>>815 미뤄둔다?가 아니라 미뤄둔다.입니다.
졸지에 의문문이 됐군. -
818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전 8:05:30좋은 아침입니다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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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전 8:59:46다시 갱신하고 갑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고선 한 숨 자고 이따가 다시 와야지, 하고 절전을 클릭하려는데 다시 시작이 눌린 건 무엇.....
이거 진짜로 다시 눈 좀 붙이고 와야겠어요... -
820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9:23:41백야주 갱신.. 입니다.. 밤새도록 악몽에 시달린 거 무엇...(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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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전 11:09:29도시락 까먹으며 샤론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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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1:51:13백야주 갱신이애오! 앗 시닙이다!!! 반가워오! 붕방거림과 모자장수를 맡고 있는 백야주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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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전 11:58:57"칼리아 형님은 저와 같은 피가 흐르는 존재이기에 추측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하하. 실제로 칼리아 형님에게 물어본 사안이기도 하니까요."
그의 말에 슈엘은 표정 하나 변하는 일 없이 능숙하게 대답했다. 애초에 자신이 칼리아였으니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 뿐이니까. 하지만 자신이 칼리아라는 사실은 모두에게 비밀이었기에 그는 그렇게 대답하면서 조용히 넘겼다. 동료라는 의식은 나름재로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저들을 무작정 전부 믿는 것은 아니었다.
이내 계속해서 들려오는 해련의 말에 슈엘은 귀를 기울였다. 이 상황을 싸운 이들이 얻어낸 것이냐는 물음과 장미의 귀족에 대한 이야기. 적어도 눈앞의 이는 상당히 사려가 깊은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것이 순수한 호의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어서인지는 자신도 알 길이 없었다. 분위기만 보자면 전자이긴 하지만, 사람의 속마음은 쉽게 알 수 없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자신만 해도 다른 속마음을 품고 있지 않던가.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그는 그의 말이 끝날 때 쯤 하나하나 대답했다.
"방금 전 물음의 답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여러분들이 싸우지 않았다먼 스팀펑크는 함락되었을지도 모르고, 함락은 안되더라도, 적어도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살기는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아하하. 그러니까 그것만큼은 여러분들의 힘으로 얻어낸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장미의 귀족이 명예직이라. 그렇다면 플로에는 신분제가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 자체로 높고 낮음을 논할 시기는 지났다. 말만 들으면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는 것 같은데...그런 사회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플로에는 황제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그것만 봐도... 음. 하하. 한낱 집사의 말이니까 적당히 흘겨들으시면 됩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정확히는 오른쪽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면서 해련을 바라보면서 그 물음에 이어 대답했다.
"그야... 도련님은 저나 칼리아 형님같은 닉시가 아니지 않습니까. 칼리아 형님은 이곳에서 살아가는 이고,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으니까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만, 도련님은 옆나라 플로의 귀족. 닉스까지 와서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자면... 그저 옆나라 일이지 않습니까? 하하. 물론 도련님의 생각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플로의 분들이, 그것도 닉시가 아닌 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지금 이 상황이 말이죠."
//답레와 함께 슈엘주가 갱신합니다..!! -
824 샤론주 (5587597E+5) 2018. 6. 19. 오후 12:06:28안녕 백야주 슈엘주~
>>822 앗 환영해줘서 고마워! 나도 반가워;) -
82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07:35안녕하세요! 샤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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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50:07사파이어주가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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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51:32어서 오세요! 사파이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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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55:22네, 슈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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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57:16어제 왕게임 한 것을 쭈욱 정주행하고 느꼈습니다. 칼리아로는 절대로 왕게임을 참가하지 말아야겠다고...(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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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58:21어제의 왕게임, 짧고 굵었죠.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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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59:35심지어 npc가 보고 도망칠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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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01:35늦었지만 사파이어주 안녕!
왕게임... 초면에 굉장한 벌칙을 투척했었지.(코쓱) -
83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1:41NPC...... 보스님..그걸 왜 보고 있어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 보스님이 만나는 것은 슈엘이 아니라 칼리아니까요!
-
83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5:14>>832 슈엘:딸기 빙수를 드렸는데 그걸 이렇게 돌려주시는군요. 아가씨는. 아하하. 아니요. 그냥 그렇다고요.(싱긋(???
-
83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06:03네, 샤론주도 안녕하세요!
>>833 앗 역시 그런가요...
일부 소수의 보스 후보에게는 얄쨜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 때 가서 걱정해도 좋을까요. -
836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1:06:21슈엘... 뒤끝있어...
세-레주 갱신이에요 -
83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07:02뒤끝있는 남자 슈엘. (끄덕끄덕)
세에레주 어서오세요! -
838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07:27>>834 샤론: .....(동공지진)(시선을 피한다.) ...설마 하필 집사님이 걸리실 줄은 몰랐단 말이에요.
-
839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07:54안녕 세에레주!
-
84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2:02>>835 음...슈엘이 가면을 벗기 전까지는 쭉 칼리아가 보스 상대를 할 테니까요. 일단 제 느낌은 레오네 전까지는 아마 슈엘이 가면을 벗을 것 같진 않은지라....
>>836 어서 오세요! 세에레주! 앗..아닙니다! 뒷끝이 아닙니다! 이러지 마세요!
>>837 앗..아닙니다..뒷끝이라니..!! 슈엘은 그런 이가 아니에요!
>>838 슈엘:아하하. 그러니까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싱긋) 그리고 님은 안 붙여도 된답니다. 아가씨. 저는 한낱 집사이기에..(끄덕) -
841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18:18>>840 샤론: ...그런 걸 뒤끝이라고 한다고 들었는데요... (적반하장 + 소심한 태클) ...그럼 슈엘 씨로요.
-
84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8:5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한번 만나보고 싶긴 하군요!
-
84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19:28그렇군요...
샤론 소심해보여도 할 말 다 하고 사네욬ㅋㅋㅋ -
844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20:28위키 살펴보는데 메인이벤트는 생각보다 초반이네!(안-심)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사에전엔 꼭 참여하고 싶당 -
845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22:00>>842 그러게ㅋㅋㅋ 여러모로 재밌을 것 같아!
>>843 응응 소심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구석에서 고집은 있는 컨셉이지! -
84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2:02이렇게 된 이상 슈엘도 정말 작정하고 뒤끝을...(??)
칼리아:(노이즈 치직..치지직) 네 녀석이 내 동생에게 뒤끝이 운운한 녀석이냐? (절대 안됨(그런 일 없음)
그리고..네! 메인 이벤트는 초반이랍니다. 지금 하고 있는 디어전이 3번째 보스니까요. -
847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25:02>>846 칼리아 등판이라니 치사하닷!
오호 보스전 진행중이었구나! 다음 진행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성장시켜놔야겠는걸;) -
84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5:31하나하나가 중간보스전과 최종보스전을 갖춘 보스 레이드니까요! 시간도 꽤 걸리고...디어전도 현실 시간으로 지난주 금토일 밤에 진행했는데 아직 못 끝냈고...
사에전은 후반이 될 것 같다고 레주가 말씀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가물가물) -
849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1:25:44하지만 너무 성장해버려서 근☆육이 되버린다면 그것대로 곤란해요?(???)
-
85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8:12일단 지금 창조주 나인 씨가 모두에게 걸어준 최대최소 +100짜리 패시브는 현재 모든 pc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멍이 될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라 생각해요. :3c -
85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29:18>>849 근☆육ㅋㅋㅋㅋㅋㅋ...
-
852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30:02>>848-849 와우 3일이 넘다니 꽤 걸리는구나...!0.0 후반이라면 그때까지 쭉쭉 성장시킬 시간이 많으니 그것도 좋겠는걸!
그리고 그뉵은ㅋㅋㅋㅋㅋㅋㅋㅋ 무기가 무기니까 우락부락과는 거리를 두게 되지 않을까!(자신없음) -
853 샤론주 (4760514E+5) 2018. 6. 19. 오후 1:31:11>>850 오오 그런 패시브가 있구나! 다행이네, 한 사람 몫은 하려나 걱정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
85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33:02오오오오. 또 신입이다.
전에 레주가 '협상가가 있어도 무조건 죽는 영주'와 '협상가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아군이 되는 영주'가 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디어가 전자, 현이 후자일까요... -
85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35:53>>853 천만에요!
사실 저도 신입 축에 들거든요. :3c -
85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37:26잠시 밥을 먹고 온 슈엘주가 다시 갱신! 일단 기본적으로 다 다이스 +100이 되니까 괜찮은겁니다! 네!
슈엘은 그 창조신을 만나지 않았고, 대신에 이상한 아조씨(이자 시간의 신)와 계약을 했을 뿐인데 +100. 대단해. 시간의 신! 창조신과 버프가 동일하다니! -
85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39:16다른 신들의 계약은 소수를 밀어주는 데에 특화되어있는 반면,
창조주 나인 씨는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느낌. -
858 키티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40:47나인은 소수를 케어하기가 귀찮으니까 모두 올려버립니다!(?)
-
859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41:13>>855 신입동지였구나! (하파쨕)
>>856 오오 창조신하고 똑같은 버프라니 대단한 아조씨네, 어서와 슈엘주~ -
860 키티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41:50다들 어서오시구..
아니 아조시....
마틴: 힝구일세. -
861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42:02스레주 안녕!
>>858 통큰 창조주씨네ㅋㅋㅋㅋㅋ -
862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42:30힝구일세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3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1:42:30병원 다녀 온 백야주 갱신이에요:3
-
864 키티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43:04백야주 어서오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욥..;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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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44:08안녕 백야주~ 저런, 어디 아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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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44:45그리고 슈엘주와 레주 어서와요! (뒷북)
>>858 귀찮으니까...(납득
>>859 (하파받음) 저 말고도 더 있지만요!
저보다 하루 일찍 오신 루나주도 있고, 커즈주도 있으니까요. -
86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45:51>>860
앗 아조씨 힝구ㅋㅋㅋㅋㅋ
>>863
어서와요 백야주! 잘 다녀오셨나요... -
86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46:06어서 오세요! 레주! 백야주! 아니...병원이라니..백야주...몸 괜찮으세요?!
>>857 그 정도가 가능하기에 역시 창조신이라는 느낌이겠지요!
>>859 대단한 아조씨입니다. 사실 첫 등장만 해도 이 아조씨 뭐지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분이라서 놀랐습니다.
>>860 슈엘:이미 자식이 있는 시점에서 아저씨라고 생각합니다.(싱긋)
...아니...근데...마틴 왜 이리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9 키티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48:28슈엘이 말로 때린다 우우 그래요 마틴은 2남 1녀의 가장이라구욧!!
마틴...귀엽...(싸해짐)(저 아조시가..?) -
870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49:07>>866 헛 생각보다 시닙동지들이 꽤 많구나, 든든한걸!
>>868 그리고 내 마틴아재에 대한 첫인상은 힝구일세가 강하게 자리잡았...(안됨) -
87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49:21>>868
역시 그렇죠....저도 놀랐어요. 닥터즈의 수장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 한 번, 그리고 시간의 신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 또 한번... -
872 키티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50:19조아 다갓 알려주새오
.dice 1 5. = 5
1. 플로 신들에 대한 정보라던지?
2. 가장 큰 떡밥을 내놔라
3. 마틴의 가족에 대해 알려주새오
4. 페르신 얜 뭐 하는 애길래...
5. 꺼져라 소멸삠 -
87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50:302남 1녀의 가장. ....확실한 아조씨로군요...! (끄덕)
-
87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50:57아...아닛..!! 다갓! 우리 레주에게 소멸삠이라니..!! 이게 무슨 짓이야!! (대신 가드)
-
87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52:51어째서 소멸삠ㅋㅋㅋㅋㅋㅋㅋㄷㅋ
-
87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52:53>>869
아앗 가장이었군요... :3c
>>872 엣. -
877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54:29꺄아아아아아아악
-
878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1:56:58
-
87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57:37세에레 예쁘네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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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57:38우와아아! 세에레다...! 바이저도 상당히 멋있어요! ....그런데 바이저를 달면 혹시 간접적으로나마 앞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되려나...?
-
881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58:16끄으ㅡ으윽..세레주 어서오시고...
세에ㅔㅔ레ㅔㅔㅔㅔㅔㅔ!!!!!! 짱이쁘다ㅏㅏ으ㅏㅏ아악!!!!! (부활) -
882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1:59:11
-
883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1:59:33
-
884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1:59:39다시..!
.dice 1 5. = 5
1. 플로 신들에 대한 정보라던지?
2. 가장 큰 떡밥을 내놔라
3. 마틴의 가족에 대해 알려주새오
4. 페르신 얜 뭐 하는 애길래...
5. 아 꺼지라고 마관광살포 -
88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1:59:50>>880 아시녹스를 포섭한다면 가능해질지도요...?
-
886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00:19
-
88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01:14>>882 오오...! 사실 위키에서도 보긴 했지만 샤론의 이미지는 저렇군요! 감탄합니다! 와아아아!!
>>88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884 .....으아닛...! 네 이놈 피콜로...!!(?? -
888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01:24>>883 오오 사이버펑키한 세에레쟝이다. 색다르게 멋쁘다!
>>884 안이 다갓 우리 레주한테 왜이래여0ㅁ0
-
889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01:26핫 샤론도 귀여워요!
>>881 훗, 역시 내 예상이 들어맞았어!(?) -
89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02:28앗 세에레주 어서와요. (뒷북
>>882 샤론도 예쁘다...!
>>883 아 저런...ㅠㅠ
멋지긴 합니다만!
>>884 아니 다갓.... -
891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03:17세-레: 가라, 핀판넬!
붉은새: 세-레는 내 어머니가 되어줬을지도 모르는 사람이야..!
으아아아 레주가 또 죽었어! 으아아아아아아!(초-사이아인화)
>>885 과연..! -
892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03:59
>>887 >>889 >>890 땡큐! 우리 샤론이는 언제 꾀죄죄 모드를 벗어날까나. (<-설정한 장본인) -
893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04:18다갓..진짜 마지막ㅇ으로..
.dice 1 5. = 1
1. 플로 신들에 대한 정보라던지?
2. 가장 큰 떡밥을 내놔라
3. 마틴의 가족에 대해 알려주새오
4. 페르신 얜 뭐 하는 애길래...
5. 꺼져라 아시녹스 특제 새틀라이트 비ㅣㅣㅣㅣㅁ -
89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05:03>>892 제 생각이지만 아마 파이퍼 황자님이 그래도 명색이 레지스탕스인데 새 옷 뽑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멤버인데, 설마 멤버 하나에게 새 옷 하나 못 뽑아주겠습니까?
-
89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05:33오 이번엔 정보다!
-
896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05:35...아시녹스의 페턴 중에 새틀라이트 빔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신들이다! 와아아! (착석)
-
897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06:06>>894 하지만 먼저 돈을 내라고 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3c(?)
>>893 앗, 드디어..!
이번엗ㆍ -
898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06:23갸아악 중도작성!
-
89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07:04>>892 조만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3c
-
900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07:22누구요..
.dice 1 5. = 3
1. 저주의 신 템페트 & 용서의 신 페스트
2. 전쟁의 신 베르투스
3. 어둠의 신, 주신 오르페오
4. 빛의 신, 주신 사이러스
5. 수호의 신 이든샘 -
901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07:48>>894 오오 황자님 멋져! 레알이라면 샤론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가 깜짝 놀라겠다ㅋㅋㅋ
하긴 스킬 설명에 새옷이 필요하겠지 라는 내용도 있었고!(기대) -
90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08:57오오! 주신님이다! 주신님이야...!!
-
903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09:39붉은새쟝 전쟁의 신이었나오..(놀람)
주신 오르페오..! -
90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09:45>>893 앗 드디어!
>>894 아니면 레지스탕스의 거처가 있는 마을의 주민들은 레지스탕스에게 우호적이니 그분들이 나누어줄지도요...?
>>898 (토닥토닥 -
90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10:07>>897 그럴싸하다ㅋㅋㅋㅋㅋㅋㅋ 로-동으로 갚아야 하려나!
>>899 그럴지도! 튜토리얼 때일까 하고 짐작만 하고 있지만ㅋㅋㅋ -
90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10:42(착석)
-
907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11:02주신님이라니 정보 기대되는데!
-
908 해련 - 슈엘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2:11:14같은 피가 흐른다.
한 핏줄이라는 이야기인가, 너는 그에 대해서는 더 꺼낼 말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네가 혼자 떠올리고 추측한 것을 굳이 상대에게 알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너는 더군다나 확신이 없으면 잘 이야기하지도 않는 편이었다.
"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
그가 네 질문에 답하는 것을 듣자면, 별달리 첨언할 것이 없을 만 했다.
이미 너는 무력행사를 하지 않은 이들도 충분히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그럼에도 그의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 부분은 넘어가는 게 옳다, 그의 생각이 잘못되거나 한 것은 아니니까.
다만 너는 그가 스스로 큰 도움이 되지도 못한다고 여기면서, 어떻게 보면 말일 뿐인 형의 지시에 군말 없이 따르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 신분이라 할 것이 없지는 않습니다, 황제 폐하도 계시고, 저 또한 귀족이며, 그 귀족들을 따르는 기사가 있고, 기사의 통솔을 받는 병사가 있으며, 평범히 살아가는 이들도 있지요, 오랜 시간 쌓아온 것이기에 없어지긴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이제는 귀족이기에 무능해도 그 권세를 누린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평민이라는 배경을 가졌더라도 인품과 능력이 있다면 그에 걸맞게 존경받겠지요, 황제 폐하의 핏줄이라 하더라도 능력이 모자라다면 황제 자리에 걸맞는 인물에게 자리를 넘겨 주어야 할 것이고, 지금 플로는 황제 폐하 홀로 다스리는 곳이 아닙니다. "
" 황제의 말과 행동이 갖는 힘은 플로의 모든 이들에게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제의 허물도 숨겨지는 일 없이 모든 이가 원하기만 한다면 알려지는 것이지요, 불평등이 전부 사라졌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제 플로의 사람들은 그들이 불합리하게 고통받게 된다면 그 대상이 신이라고 해도 뒤집으려 할 것입니다. "
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닉스의 상황과 플로의 상황을 대조해보려고 했지만 그만두었다.
본래 아름답고 빛나는 것은 대조될 것이 없어도 빛나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빛난다고 자랑하지 않아도 모두가 자연스레 아는 것이다.
" 땅이 넓으면 얼마나 넓다고, 마법으로 순식간에 대륙의 끝과 끝을 넘나드는 지금, 닉스와 플로의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늘은 하나인데 그 아래에 있는 땅은 어째서 여럿으로 나뉘어야 합니까, 닉스인이든 플로인이든 결국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자들, 할 수만 있다면 그런 생명이 다하기 전까지는 도우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너는 나긋나긋하고 조용히 말을 이어 나간다.
" 어디까지나 제가 이 곳에 온 이유일 뿐입니다, 어째서 플로 사람들이 이 곳에 온 것인지...그 답은 알려드릴 수 없어 유감입니다, 저와 생각이 비슷한 이는 있어도 완전히 같은 이는 없으니, 닉스인들조차도 혁명군에 가담한 이유가 다 다르지 않습니까. "
너는 웃는다.
" 저는 이곳이 사지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만 험한 곳이 아닌 것도 알고 있지요, 슈엘, 당신 역시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곳은 누구에게는 더욱 험하고 무섭고, 누군가에게는 덜 두려운 곳이 아니며, 그 누구도 그 정도를 함부로 정할 수 없다는 것을. "
너는 감은 눈에 힘을 주며 말을 끝냈다.
" 말이 생각보다 길어졌군요, 시간을 많이 빼안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 -
909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11:43어서 오세요!! 해련주!! 답레 엄청 길어...!! 우와아아! (감탄)
-
91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11:45앗 해련주 어서와요!
-
911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2:13:22또 오타가..모바일이라 그런 것 같네요..화가 납니다..
>>908 마지막 대사, 빼안은 -> 빼앗은
반갑습니다 여러분. -
912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13:42와 하필이면..
오르페오..음. 1기때부터 등장하신 신이지요. 연분홍의 긴 머리카락과 푸른 눈이 특징입니다. 아니, 특징이라기엔 눈 색이 지속적으로 바뀌시는 분이라. 어둠의 신...그러니까..부정적인 면모를 관리하고 플로의 신입니다.
나인이 최초로 만든 신입니다. 지독한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제 이면인 빛을 떼어내 사이러스를 만들었고, 서로 정확히 나눠 떨어진 바람에..음...소리 없는 전쟁을 시작했지요. 저번 기수까지 쓸모없으면 버리고 철저히 이득관계에만 관대한 척, 뭐 그런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보였다가 잠에서 깬 나인에 의해 섞이고 난 뒤(....) 개과천선 하셨습니다.
물론 하라구로적인 면모는...(절레)
화이트로즈의 가주입니다. 1기, 즉 돌아버렸을 당시 창조자의 기록에 본래 있던 가주를 지워버리고 자신이 가주라고 기입했기 때문에...음.
친자식으로는 뱀의 여왕 엘리사, 마신이자 교황인 에이든이 있습니다. 아내는 지혜의 부엉이인 노엘이지요. 양자로는 해련이 있고, 수행원으로는 아나진이 있습니다. :) -
913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14:01안녕 해련주!
-
914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14:02해련주 어서와요!
-
91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14:23>>911 공감합니다...(토닥토닥
뒤늦게 오타를 발견했을 때의 그 갸아악-!이란... -
916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2:17:13샤론주 세에레주 반갑습니다.
>>915 슈엘이 상대라 그런지 긴장한 모양입니다, 쓰면서 생각할 게 많아.. -
91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18:13>>912
않이 이 양반이 무서운 분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1기에는 더하셨구나...(동공지진)
앗 그럼 역시 이 분도 아들딸이 있으니 아조ㅆ...(억지 -
918 세에레주 (9883521E+5) 2018. 6. 19. 오후 2:19:03>>912, >>917 이거닷!
-
919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19:54>>912 오오 개과천선한 후에도 무서운 아재...!
-
920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후 2:21:23"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도련님같은 귀족을 제가 아는 누군가가 만났다고 한다면 그 누군가의 인생은 정말로 크게 바뀌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지금 그런 말은 이곳에 살아가는 닉시들은 들을 수 없는 말이니까요."
솔직하게 감탄했다. 상당히 말을 잘하는 것이 참으로 부드러워, 슈엘은 그 말에 절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사람은 이런 이일까? 만약 자신이 이런 이를 만나고, 이런 이의 기사로서 살았다고 한다면 자신은 이렇게 되는 일 없이, 그저 조용히 자부심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것은 알 수 없었고 생각해도 아무런 답도 나오지 않을 것이었다. 그렇기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겼다. 왜 자신은 이런 이 밑에 있을 수 없었는가. 왜 자신의 삶은 그렇게 저주받을 정도로 처참하게 짓밟혀야 했던가. 과거에 스스로의 손으로 낸 상처가 유난히 쓰리다고 느끼며 그는 살짝 씁쓸한 미소를 짓다가 다시 입꼬리를 올렸다.
"플로 분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플로가 무슨 국가인지도 모릅니다만... 도련님같이 생각하는 이가 많다면 그 국가는 참으로 평화롭고 자유롭겠군요. 여기와는 다르게... 플로는 대체 어떤 곳인지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나중에, 정말로 자신이 자유의 날개를 펼칠 시간이 온다면, 그땐 정말로 플로에도 한번 찾아가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의 목소리는 이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차분한 목소리였다. 그것은 정말로 순수한 감탄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신뢰할 수는 없었다. 닉스에서 특이 케이스인 이들이 있듯이 그 역시 특이 케이스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니. 그런 나라는 있을 수 없었다. 적어도 자신에겐 그러했다. 그런 국가가 있다면 왜 자신이 살아가는 이 나라는 이따위란 말인가.
"지금의 말은 칼리아 형님에게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칼리아 형님이 꽤 좋아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대의명분을 끌고 오는 이들보다, 훨씬 믿음직한 말이니 말이죠. 형님의 표정이 괜히 기대가 되는군요."
작게 소리없이 웃으며, 그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싱긋 웃으면서 그를 주시하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플로인. ...부디 이 싸움에 너무 무모하게 움직여서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숨 아니겠습니까. 아하하." -
92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21:41>>916 앗 역시 그렇죠.
슈엘이 플로 출신 캐릭터(특히 귀족)를 만나면 물어보는 "님은 여기 왜 오셨어염?"은 캐릭터성과 크게 연관될 수 있는 중요한 질문이니까요.
저도 저번 슈엘주와의 일상이 사파이어의 캐릭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3c -
922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23:37아조시...
맞워오 당장에 파이퍼도 아조시야..
파이퍼: 당신 왜 여깄어
페일로스: 애 재우고 왔지.
파이퍼: 애 깨서 울면 어쩌려고 그래..!
페일로스: 당신 진짜 아들 바보인거 알아? 절대 안 깨니까 걱정 마.
파이퍼: (안절부절)
저 멀리의 류: 와 애아빠
저 멀리의 아빌레라: 와 참된 아버지
저 멀리의 마틴: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
92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24:29음...음..오르페오님..무시무시했군요. 사실 2기 조금 정주행하긴 했는데 거기서도 조금 무서운 것 같았는데... 실상을 보니까...더..(흐릿)
그리고 아조씨였군요! 오르페오님...! (끄덕) -
924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26:25>>922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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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27:41>>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된 아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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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27:43>>92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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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29:04그리고 가끔 헤깔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확실하게 못을 박자면 슈엘과 칼리아중 본체는 슈엘입니다. 물론 칼리아가 본심 팍팍 내뱉기는 하는데, 그건 그냥 가면을 쓰고 있어서 막 말하는 것 뿐이고, 본체는 슈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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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31:02>>927 아앗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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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카운티아주 (3822303E+5) 2018. 6. 19. 오후 2:31:39외롭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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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32:37카운티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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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33:14안녕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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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33:26어서 오세요! 카운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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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카운티아주 (3822303E+5) 2018. 6. 19. 오후 2:33:56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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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커즈주 (9060538E+5) 2018. 6. 19. 오후 2:42: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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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2:24혹시 일상 돌리실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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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2:42앗 커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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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42:59어서 오세요! 커즈주!! 음. 일단 저는 바로 어제 일상을 돌리기도 했고, 사파이어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이기도 하니...무엇보다 지금 돌리는 일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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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커즈주 (9060538E+5) 2018. 6. 19. 오후 2:43:54커즈는 아직 세상 구경 하면서 합류하려고 이동중이니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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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5:10>>937-938
같은 이유로 샤론주도 곤란하실까요...
빨리 신입들이 합류해야 그 분들도 일상을 돌리실 수 있을텐데 말이죠... -
940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45:28안녕 커즈주~
>>935 샤론이랑 돌릴래? 지금 위치가 레지스탕스 아지트 맞지?(긴가민가) -
941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5:44아니 중간에 그렇군요, 라고 썼는데 없어졌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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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45:52아 아직 합류 전이라 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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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45:55그냥 합류했다고 치고 일상을 돌려도 좋지 않을까요? 만약 그런 이유라고 한다면... 어...여러분들... 이번 1주일 내내 일상 못 돌립....(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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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47:05>>943 그건 앙대...!
하긴 돌리고 시간대를 합류 후인걸로 상정해도 되겠다. -
945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47:25그럼 사파이어주 샤론이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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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8:44>>940 앗? 아...생각해보니 루나주처럼 레이드 없는 날에 적당히 npc들이 데려다줬다는 케이스도 가능하겠네요?
괜찮으시다면 그렇게 할까요. 그 쯤으로 잡는 게 무난할 것 같아요.
레지스탕스의 아지트는 어느 영지에도 속하지 않는, 스팀펑크족들이 사는 스팀펑크 거주지에 있어오. -
94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49:26>>945 네넵!
음...선레는 누가 쓸까요? -
948 해련 - 슈엘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2:50:05" 듣기에 좋은 이야기로군요. "
너는 옅게 웃는다.
그러면서도 닉스에선 들을 수 없다는 그 이야기에는 여전히 마음이 조금 무거운 것은 사실이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듣거나 한 것을 전하는 게 아니었다.
스스로 경험한 것을 나름대로 가공하여 네게 전하는 것이겠지, 너는 그가 그런 말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 닉스의 현실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처럼 부조리를 깨닫고 일어나는 자가 적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너는 입을 꾹 다물었다.
힘을 준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미소를 띄우던 너는 그가 너와 나눈 이야기를 그의 형에게 전하겠다고 하는 말에 적잖이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아마 부정적인 이야기든, 긍정적인 이야기든 그는 제 형에게 이야기를 전달해 줄 것이고, 네 생각은 가감없이 전달되리라는 확신이 어째서인지 들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는 자신의 임의로 대화의 내용을 재구성하지는 않을 사람으로 느껴졌다.
과연 그 형에게는 네 이야기가 어떻게 다가갈지 조금은 호기심이 생겨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 형님께서 좋아하실 말이라니 기분이 썩 괜찮군요, 슈엘, 당신이 하는 말이니 틀림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너는 옅게 미소를 띄우며 그의 이어진 말을 들었다.
" 언젠가는 플로인이 아닌 친구로 여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그 때까진 살아남으리라 약조하지요, 슈엘, 그리고 당신의 형님인 칼리아 경도...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부디 살아남아 주시길, 목표는 삶이 있어야 쟁취할 수 있을 테니. "
그 목표가 죽음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살아있는 자만이 죽을 수 있다, 너는 부드럽게 말을 마치며 소매의 주름을 조심스레 폈다.
"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습니다만, 실례가 아니라면 제가 준비를 좀 도와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 -
949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2:53:31>>946 오호 그렇구나!
>>947 선레는 내가 써오도록 할게!:) -
95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54:11>>949 앗 네! 그렇다면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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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카멜리아 (6282066E+5) 2018. 6. 19. 오후 2:55:06아이 엠 그루트
(갱신합니다.) -
952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2:55:31카멜리아주 어서와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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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커즈주 (9060538E+5) 2018. 6. 19. 오후 2:57:32어서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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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슈엘 - 해련 (3381999E+5) 2018. 6. 19. 오후 2:58:20"여기의 분들은 친구라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군요. 저는 한낱 집사인 닉시. 그것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운운할 자격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벗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저이건, 칼리아 형님이건... 그리고 칼리아 형님은 그 누구보다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분입니다. 죽으라고 해도 죽지 않고 오히려 칼을 들이밀 이니까 그 점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 자신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였다. 절대로 죽을 순 없었다. 그 어떤 힘을 이용해서라도, 그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자신은 살아남을 생각이었다.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지긋지긋하기에 자신은 도망치지 않았던가. 진흙탕에 구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동원하고, 남의 힘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을 살아남을 생각이었다. 자신은 칼리아였기에 그 점에 대해서 그는 누구보다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어 그에게서 도와줘도 괜찮겠냐는 말이 들려왔다. 그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손에 낀 하얀색 장갑을 위로 꾸욱 올리면서 이야기했다.
"하하. 마음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제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어집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그저, 집사로서...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말하는 그런 이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저 선의로 여러분들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칼리아 형님이 내비치는 일종의 증표. 최소한의 협력은 하겠다는 의미로 보내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일은 제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디 양해를 바랍니다."
그의 도움을 거절하면서 그는 미소를 내비쳤다. 그리고 잠시 저 하늘을 바라보며 달이 꽤 움직인 것을 바라보다 그는 해련에게 이야기했다.
"시간이 늦은 것은 도련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돌아가셔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닉스의 밤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싸움에 지친 몸을 쉬게 하는것도 중요한 법입니다." -
955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58:42어서 오세요!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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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2:59:35짜쟈쟌. 레지스탕스에 합류한 npc들중 단 한명의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다수결의 원칙~~
1. 아이르 오르카
2. 베네로 피코크
3. 루디&아이작&페르신
4. 백설공주
5. 에이트
골라골라~~ -
957 샤론주 (3433502E+5) 2018. 6. 19. 오후 3:01:20안녕 카멜리아주~
>>956 에이트에 한표! -
958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02:12아르테미시아 아줌마의 정보를!
아니, 이건 농담이에요. ^0^
오, 설정상 3번은 한 세트인걸까요. 전 3번이 끌려요. -
959 커즈주 (9060538E+5) 2018. 6. 19. 오후 3:02:13음.. 역시 에이트가 좋겠죠? 저도 에이트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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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08:22음.....저도 저것만 보면 3번이 더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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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샤론 (3433502E+5) 2018. 6. 19. 오후 3:12:16서로 손을 잡은 닉스의 레지스탕스와 플로의 사절단이 머무는 아지트에 도착한 뒤로, 이 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샤론은, 습관처럼 쪼그리고 앉아 벽에 기대어 있었다. 망명하기 전에도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것 말고는 특별히 할 일이 없었는데, 그마저도 하고 있지 않자니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위화감마저 느낄 지경이었다. 오자마자 왕게임이라는 놀이에 참여하게 된 것 역시 예상 밖의 상황이었지.
그렇게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상념에 침잠하던 샤론은, 근처에서 기척을 느꼈고, 기척이 느껴진 방향으로 초록색 눈동자를 데룩 굴리다, 지난 밤 왕게임을 할 때 보았었던 감청색 머리칼의 여인과 시선이 마주쳤다. 샤론은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 지 고민이라도 하듯 잠시 침묵을 지키며 시선을 아래로 내리다, 다시 여인을 바라보고는, 쪼그리고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고, 고개를 꾸벅 숙여보인 뒤,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샤론, 이라고 해요." -
962 카멜리아 (318369E+52) 2018. 6. 19. 오후 3:13:06아이 엠 그루트
(전 백설공주에 한 표 할게요) -
963 세에레주 (3580893E+5) 2018. 6. 19. 오후 3:13:40이렇게 된 이상 제가 등장해서 결단을!
.dice 1 5. = 3 -
964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3:18:38조깅이라도 할까 싶어서 나오려던 참에, 사파이어는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는 여성과 마주칩니다.
"아, 당신은..."
그녀보다 좀 더 늦게 합류한 뉴 페이스, 왕게임 할 때 보았었죠. 양 손을 짝, 마주치고는, 따라서 목례를 하며 통성명에 응합니다.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라고 합니다. 플로에서 왔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
96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20:22아니 이렇게 보니 왜 이렇게 짧죠...
혹 잇기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오 내용 추가해올게오...
>>962 않이.... -
966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3:29:33루디&아이작
둘 다 마법인자가 평범하던 무난한 평민의 자식이었습니다. 루디의 경우엔 아르네 영지, 아이작의 경우엔 사에 영지 출신이지요. 부모가 궁핍하여 아이를 팔아넘기고 둘은 마취도 하지 않은 상태로 개조수술을 받은 이후 늑대인간이 되었습니다.
루디의 경우엔 서열도 미처 정하지 못하고 페르신이 데려갔으나, 아이작은 알파 출신입니다. 유들유들한 면모 뒤에 숨겨진 흉폭함이죠.
페르신의 풀네임은 페르신 키튼 페르시안. 개국공신 가문이며 황가와 연이 매우 깊습니다. 여섯번째 사도인 디어와 함께 다녔지요. 사실상 1급은 전부 다른 세계 사람인지라..이 모든 게 놀이라고 생각하는 면도 있습니다만.
일단 루디와 아이작을 끔찍이 아꼈지만 디어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 -
967 샤론 (3433502E+5) 2018. 6. 19. 오후 3:30:29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그녀의 이름에서 그녀가 귀족임을 직감한 샤론은 반사적으로 그녀를 무어라 불러야 할 지 고민했으나, 이내 잠시 다녀왔던 플로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떠올리고 고민을 멈추었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사파이어 씨."
무난한 호칭으로 그녀를 지칭하며, 한번 더 목례를 해보이던 샤론은, 그녀가 어딘가에 나가려는 길이었던 것 같았음을 떠올리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산책 가시는 길이라면... 동행해도 될까요?"
혼자서는 도저히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하루종일 아지트 안에서만 지냈지만, 적어도 아군인 그녀와 함께라면 주변을 탐색할 용기가 날 것 같았다. 물론 그녀의 승낙이 먼저였기에, 샤론은 고정했던 시선을 바닥으로 향했다가 원위치로 돌리며 잠자코 대답을 기다렸다.
//>>965 엣 아냐, 나도 짧게 잇는게 편한걸!:3 -
968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30:40......무마취....개조수술...세상에...(동공지진) 그리고 1급은 전부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음... 이것은 또 하나의 떡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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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3:32:44아차 이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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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32:46페르신 이름이 완전 고양이...
아 과연, 시트에서 1, 2급 마법사 안 된다고 하신 이유가 있었군요....
그래서 디어가 걔넬 합치라고 시켰단 말씀이시죠? 디어가 나쁜 놈이네!! -
971 카멜리아 (1287223E+5) 2018. 6. 19. 오후 3:33:11루디와 아이작은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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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3:35:29아이구 저런, 늑인된것도 안됐는데 무마취라니... 이제 우리쪽에 합류했으니 걱정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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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슈엘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37:00슈엘주는 일이 있어서 잠시 외출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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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3:37:37다녀와 슈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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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3:42:34"오, 그럼요."
샤론이 조심스럽게 묻는, 동행해도 될까요? 하는 물음에 사파이어는 곧바로 흔쾌히 대답합니다. 안 될 것 없죠.
동행이 붙었으니 조깅보다는 주변의 길을 같이 익힌다고 생각해도 좋을지도요.
"일단 우리 둘 다 온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가볍게 주위를 한 바퀴 돌 생각이었는데, 그쪽 생각은 어떠신가요?"
밝은 어조로 샤론에게 물어봅니다. -
976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43:37>>968 >>971-972 그렇죠...여러모로 안타까워요...
>>973 네, 잘 다녀오세요! -
977 백야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3:48:30자꾸 꾸벅꾸벅 조네용.. 갱신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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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해련 - 슈엘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3:49:58" 그 시간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
너는 웃으며 그의 말을 받았다.
그리고 그가 네 도움을 정중히 거절하자 고갤 끄덕인다.
" 그렇다면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대화 즐거웠습니다, 슈엘. "
너는 웃으며 물러나온다.
그와의 대화는 유익했다, 즐겁기도 했고.
너는 조용히 웃음소리를 내며 네 거처로 향하는구나.
//늦어서 죄송합니다, 분량도 별 거 없는 주제에..
이걸로 막레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분위기상 막레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썼습니다만 갑작스럽다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
97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53:52>>977 백야주 어서와요!
그리고 두 분 일상 고생하셨어요! -
980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3:56:10안녕 백야주! 해련주 슈엘주 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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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3:57:00그리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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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3:57:32앨런주 어서와요!
앗 슬슬 이번 판도 다 차가네요. -
983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3:59:30사파이어의 흔쾌한 승낙에, 덥수룩한 앞머리 사이로 안도한 듯 부드럽게 풀어진 표정이 얼핏 비쳐보인다.
망명 전까지만 해도 언제 닥칠 지 모를 위협에 대비해 밤에도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던 샤론에게, 낯선 장소에서 밖을 혼자 돌아다닌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했다.
그녀는 사파이어의 제안에 마침 그러고 싶었다는 듯 시간차를 두지 않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처음에 멀리까지 나가면 길을 잃을 수도 있고..."
샤론이 홀로 밖에 나가는 것을 망설인 이유 중 하나가 그것이었다. 아지트로 돌아오는 길마저 잊어버린다면 그만큼 곤란한 일이 없을 테니까.
동행하는 사람이 있어준 덕분일까, 샤론은 작은 소리로나마 "그럼 갈까요, 라고 운을 떼고는, 스스로 아지트 문을 열고 사파이어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신장이 비슷해서인지, 쉽게 보폭을 맞춰 걷기 시작하며, 샤론은 살짝 긴장이 풀렸다는 듯, 먼저 사담을 꺼냈다.
"같이 나와주셔서 감사해요. ...혼자 나오려니 좀 긴장되었었거든요. 덕분에 살았어요."
//안녕 앨런주~ -
984 해련 ◆JAJ1SR6rm. (7026728E+5) 2018. 6. 19. 오후 4:02:00다들 반갑습니다.
오늘따라 속이... -
985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06:59나는 거짓말쟁이를 아주 좋아해! 능숙하면 더더욱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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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07: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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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4:08:17파이퍼 황자는 혁명 말고 다른 목적이 있는가? Y/N
유란이 앨런에게 말한 '납치된 아이를 구하러 왔다'는 사실인가? Y/N
레지스탕스 내부에 배신자가 있는가? 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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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카멜리아 (7680297E+5) 2018. 6. 19. 오후 4:08:46리갱합니다! 역시 집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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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샤론 - 사파이어 (3433502E+5) 2018. 6. 19. 오후 4:09:45안녕 카멜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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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앨런 주 (4940678E+5) 2018. 6. 19. 오후 4:10:09어서오세요 카라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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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10:56어서오세요~~~~~ 우후후후후후...떡밥 풀이는 넘모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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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사파이어 - 샤론 (3983843E+5) 2018. 6. 19. 오후 4:17:44"아무래도 지나치게 멀리 나가지 않는 편이 좋겠죠."
샤론이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를 뒤따라 아지트를 나섭니다.
사파이어는 인간이기 때문에 닉시의 '마법'에 저항성이 없고, 샤론도 그렇게 높은 신분 출신으로는 보이지 않으므로, 너무 멀리 나갔다가 아군이 아닌 닉시 마법사라도 만난다면 분명 큰일날 테니까요.
"아뇨, 오히려 저야말로 감사하죠. 저도 여기 분들과는 거의 처음이라...낯선 사람들이 있는 낯선 곳이니까 긴장될 만도 하겠네요."
샤론과 보폭을 맞추며 느긋하게 걷습니다.
아차, 뭔가 허전하더라니. 장갑을 끼지 않아서 왼손 손등의 장미 각인이 드러나네요? 뭐어, 아군이고 멀리 나갈 것도 아니니 상관없겠지요, 라고 생각하며 사파이어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
993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19:27>>984 속이 안 좋으면 조금 쉬심이...?
>>985 ?!?
카멜리아주 다시 안녕하세요! -
994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23:17가속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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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25:13아니...이번엔 그냥 기다릴래오..
제가 가속해서 1001 먹으면 또 스레가 얼 것 같아오... -
996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28:39야ㅏㅏ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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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29:10야-호-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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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31:34좋습니다, 뿌리자!
지금까지 이름이 나온 1급 마법사는 셋, 그리고 그 셋 전부가 개국공신입니다!
그리고 바이올렛은 페르신과 연인이 아니지요. 후후...
바이올렛: 저런 고양이는 한 트럭으로 줘도 안 가진다고.
페르신: 네 남편이 불쌍할 지경이야~ 네 병적인 성취향 맞춰주느라~
바이올렛: 뒤질래? -
999 사파이어주 (3983843E+5) 2018. 6. 19. 오후 4:35:29>>998 앗 둘은 그냥(?) 친구였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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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소멸당함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39:56넵! 그냥 친구(?) 입니다!!!
남편분이 따로 계셔요! :) -
1001 펑! ◆AqXmlOYXRM (1230989E+6) 2018. 6. 19. 오후 4:42:02네가 대신 죄를 받겠느냐. 갸륵한 희생정신이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