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123697> [초능력]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41. RAINMAKER (1001)
Капитан◆YdCzFQd4qI
2018. 6. 16. 오후 1:34:47 - 2018. 6. 22. 오후 4: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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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Капитан◆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34:4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편파적인 인사나 반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 사람있어요! 잊지 마세요!
※항상 인사를 잊지 맙시다 :)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출석체크, 7시 20~30분쯤부터 진행합니다.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시트 통과일로부터 7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90520
2. 설정 https://goo.gl/2kM75B
3. 뱅크(스프레드 시트) https://goo.gl/jkBf6g
4. 웹박수 https://mokahighschool000.wixsite.com/mokawebclap
5. 위키 https://goo.gl/8NZXWC
6. 저지먼트 게시판 https://goo.gl/BajZiD
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goo.gl/xX8BcT -
1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6:45:42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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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6:46:04연속으로 쓰다니! 비겁하다! 폭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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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원수에 따라 엔딩이 갈릴수도?◆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6:46:10핫하! 처음부터 목적은 1000이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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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6:46:37아니 엔딩이 인원 수에 따라 갈린다니 무슨 소리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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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6:46:49갱신!
하지만 >>1001을 뺏었기 때문에 전부 무효다! -
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6:46:51핫하 원래 인생은 기회를 엿보면서 살아야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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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6:47:16리아주 괴롭히지 마요!! 이 윤호주 같은 사람아...!!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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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6:47:33>>4 말 그대로... 엄... 최소 인원 못맞추면 흠흠 암튼 그런게 있다는것만 알아두시길!(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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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6:48:17좋아! 이렇게 되면...어...! 같은 반 친구 A, 같은 반 친구 B, 같은 반 친구 C, 그리고 남학생 군과 여학생 양까지 보내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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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6:48:36>>9 아니 그런식으로 늘어나면 희생자만 많아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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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6:49:35하지만 그 전에 저녁부터 먹어야하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윤호: 더럽게 무책임하네 -
12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6:50:40남학생 군과 여학생 양은 희생양이 되어도 괜찮은.....(??) 아무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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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6:50:48다녀오세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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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6:51:11아앗... 그럼 이나주도 나오지 않은 카츄사 인물이랑 또 누구랑을 내보내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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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윤호 (7457153E+5) 2018. 6. 16. 오후 6:52:33헬파티가 벌어지는 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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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요셉주 (7392242E+5) 2018. 6. 16. 오후 7:00:20그리고 저눈 요셉주 입니드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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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7:00:22앗아앗 랴주는 잠시 빨래를 널고 오겠스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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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시자◆YdCzFQd4qI (2122156E+5) 2018. 6. 16. 오후 7:00:32아앗...
캡: 너네도 출동하실?
카츄샤: 전부 숙청하면 되는 거지?
바벨: 밸런스 붕괴 너무 심하지 않나요? -
19 이름 없음 (0181391E+5) 2018. 6. 16. 오후 7:02:23다빈주 갱..!!!! 그리고... 밖이라 참여 불...가...(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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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7:04:27밸붕하라! 해피엔딩 되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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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06:14아이고 다빈주 어서오시요...
안타깝고만요...
암튼 7시가 넘어부렸으니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읍니다 -
22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06:55오늘은 모카고 저지먼트-연구소의 현장체험 학습 당일이었다.
학생들은 모두 사전에 보고받은대로 정해진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했고, 부실에는
이미 오늘 하루 바쁜 일정을 갖게 된 고문 선생과 부장의 역할을 대신해줄 연구원 한 명이 손목시계로 매 분 마다 시간을 확인하며
그들을 기다리고있었다.
"슬슬 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말이지..."
시계바늘은 서서히 정각을 가르키기 시작했다.
//부실에 출석해주시길 바람미다
무단 출석자는 부장님이 친히 싸커킥을 먹여드린다네요(???(아님 -
2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08:33아아니 무단 출석이래 무단 결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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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08:37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와...! 시작이로군요...! 그리고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과 카츄샤도...! 든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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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09:08>>18
너네들 오면은 어! 캡틴한테 꼰질러서 최종보스 불러버린다 어!(?? -
26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7:10:14>>23 ...! 압도적인 성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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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11:01연구소 현장체험. 유민은 그것이 영 내키지가 않았다. 그야 그에게 있어서 연구소는 그리 좋은 장소는 아니었으니까. 이곳에 처음 들어올 때 실험을 받은 기억은 아직 그의 머릿속에 생생했다.
그리고 성과라는 단어를 빌미로 학생들을 선 긋고 이런저런 느낌으로 차별하는 곳. 결국 그곳이 시작이 아니던가. 하지만, 자신은 3학년이고, 저지먼트의 멤버였다.
자신의 사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일단은 가야 할 것은 가야만 했기에 그는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부실로 향햇고 문을 열었다.
"후후. 모두들 안녕!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그리고...어... 연구원 씨?"
아무리 봐도 연구원으로 보이는 그런 느낌의 사람을 바라보며 그는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리고 태연하게 자신의 자리 근처에 서서 대기했다. -
2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11:24>>26 그거슨 바로 그레이트 요셉을 말하는것인가...
참가하실건가요? -
2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14:01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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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7:15:35오늘은 연구소 현장 체험 학습이 있는 날이었다. 학교 전체가 아닌, 저지먼트 한정으로. 조금 이상하다 싶었지만 딱히 문제가 될 것도 없었기에, 그녀는 서둘러 준비-딱히 준비라 것도 없는-를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부실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문을 똑똑 노크한 후 부실 안에 들어간 그녀는, 이미 먼저 부실에 도착해 있는 이들을 향해 언제나처럼 안녕하세요,라며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했다. 처음 보는 연구원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는 그제서야 연구소로 향한다느 것이 실감이 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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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7:18:06간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또 가게되가니.
얼마전에 커리큘럼 성과 관련으로 대화하러 왔었으니 약간은 익숙한 느낌이다.
그래도 그곳은 보안이니 뭐니때문에 못 가본곳이 대부분이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못 가본곳을 가볼수 있겠지.
부실로 향했다.
고문 선생님과 연구원이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작게 인사 하였다. 그 외에는 딱히... 없어서. -
32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7:18:45오늘도 그-레이트한 요셉은 그-레이트하게 등장해주마-!
라고 외치며 창문을 통해 등장한 요셉은 그레이트한 등장법에 만족하는긋 고개를 끄덕거린다. 음음, 감동적이야.
"다들 안녕-! 아, 안녕하세요"
부실의 부원들에게 그레이트한 미소를 동봉한 인사를 보낸 뒤 선생님과 연구원에게 인사를한다.
체험학습 가는 목적지는 그다지 그레이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뭐, 내가 가는 길이 곧 그레이트하니 상관없겠지. -
3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22:01>>27
이내 작은 메모지를 꺼내 무언가를 끄적이기 시작하던 연구원이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에 놀라 황급이 그것을 집어넣고는 학생의 목소리가 들려온곳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아, 아하하 안녕? 어.. 그러니까 오늘은 내가 너희 선생 대신으로 온거야."
멋쩍게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이는 그의 모습은 아무리봐도 너무 허술하고 어설퍼보였다.
>>30
"아, 안녕! 이제야 하나 둘 씩 오는구나."
부실 문을 노크하고 들어오는 예의바른 소녀의 인사에 그는 어정쩡하게 선 자세로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받아주었다.
>>31
"반가워."
모여드는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 둘 체크하던 그가 입을 열었다.
>>32
"이번에는 좀 기운찬 학생이네...."
창문을 통해 기묘한 등장을 보인 요셉을 바라보며 적잖게 당황한듯 그가 말을 내뱉었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죄다 이런건가?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부실문을 벌컥 열어제끼며 들어온 윤호는 주변을 슥 한 번 둘러보더니 말 없이 자신의 자리로 걸어가 의자에 털썩 걸터앉았다.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연구원은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주변을 빙글 둘러 학생들의 얼굴을 하나씩 살펴보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자, 다시 한 번 인사할게. 내 이름은 신두리, 보다시피 오늘 부재중인 너희 고문 선생님과 부장을 대신해서 너희들의 인솔을 맡게 된 사람이야."
잠시 말을 멈추고 주머니에서 작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재빨리 눈을 굴러가며 살펴보고는 말을 이었다.
"음음, 그럼 연구소로 출발하기전에 가벼운 질문 한 두개 정도 받고 갈 생각인데, 질문 있는사람?"
눈썹을 치켜세우고 조심스레 눈동자를 굴렸다.
그 시선은 서서히 부실의 창 밖으로 이동해 한 켠에 주차되어있는 연구소의 것으로 보이는 새하얀 승합차로 이동했다.
//7시 45분까지 반응레스 받겠습니다. -
3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22:13그으리고 고문 선생님은 없습니다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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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23:04맞다 요셉주
혹시라도 제가 놓친걸지도 모르는데 참가한다면 참가의사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36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23:15아앗...잘못 봤어...!!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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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26:25>>0
무언가를 쓰다가 황급하게 숨기는 그 모습은 유민의 눈에도 그대로 들어왔다. 대체 무엇을 저리 쓰는 것일까? 흥미롭다는 듯이 그는 가만히 연구원을 바라보았다. 말을 애써 돌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싱긋 웃으면서 아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하나하나 들어오는 자신의 동기와 후배들을 바라보며 언제나처럼 싱긋 웃으면서 그는 손을 흔들어주었다.
마지막에 들어온 것은 윤호. 그가 들어오고 난 뒤에 연구원은 자신의 소개를 했다. 신두리라. 하선과 고문을 대신해서 인솔을 맡게 되었다는 그 말, 그리고 질문이 있냐는 그 물음에 그는 손을 들면서 이야기했다.
"오늘 가게 되는 연구소에선 어떤 연구를 하게 되나요? 후후. ...아. 그리고 제가 들어올 때 뭘 쓰던데, 뭘 그렇게 썼기에 그렇게 숨기셨나요? 후후. 대답해줄 수 있을까요? 일단은 우리 저지먼트도 밖에는 말할 수 없는 이런 저런 정보가 있거든요. 후후. 그런 것을 메모했다거나...그런 건 아니죠?"
싱긋 웃으면서 그는 살짝 눈을 뜨고 두리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방금 전 그것은 조금 이상했으니까. -
38 주시자◆YdCzFQd4qI (2122156E+5) 2018. 6. 16. 오후 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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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29:33구아아악 저 눈 빛을 보라
사람을 하나 죽이게 생겼구만!(?????? -
40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7:29:55질문하겠냐는 말에 손을 들었다.
“사실 지금 묻는것도 이상하다 싶지만 어떤 연구소 인가요.”
어떤것을 보러 가나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나 싶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질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41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30:18압박받아라..! 윤호주..! 압박받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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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7:31:50>>35 앗, >>19 요게 체크한다고 한건데.. 다음엔 더욱 더 어그로를 끌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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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7:32:13아니아니 >>16 요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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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33:01>>42 아아니 저어가 대역죄인입니다 요셉주
진짜로 죄송합니다 으흑흑...(석고대죄 -
45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7:35:06자신을 신두리라며 소개한 연구원은 곧 주머니에서 작은 메모지를 꺼내어 살피고선 말을 이었다. 무엇을 적은 걸까 궁금했지만, 메뉴얼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이어지는 말은 가벼운 질문을 받아 본다는 것이었다. 무슨 질문을 할 게 있을까 고민하던 그녀는 한 손을 반쯤 들고 입을 열었다.
"음.. 연구소에 가서 저희가 따로 활동이나 그런 걸 하는 게 있을까요? 견학도 아니고 체험 학습이라고 해서, 혹시 무슨 프로그램 같은 게 있는 건지 궁금했어요."
어떤 연구소인지, 무슨 연구를 하는 곳인지는 다른 이들이 묻고 있었기에, 그녀는 그녀가 생각하기에 가장 가벼워 보이는 질문을 하나 꺼내었다. -
46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35:58유민주는 지금 이 타이밍에서 식사를...흑흑...최대한 빨리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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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37:34다녀옷시게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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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7:38:21유민주 다녀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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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7:40:01메모지? 싸인이라도 받고 싶은건가? 아 아니구나.
신두리라고 소개한 연구원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한 요셉은 질문을 생각해본다.
"몇시에 끝날 예정인가요?"
역시 집 돌아가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지. 그렇지?
마침 오늘은 순찰도 없는 귀중한 날이니까. -
50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7:40:59>>44 진심이 느껴졌으니 단돈 200마넌에 용서해드리겠습니다.(자비로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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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백운주 (2258987E+6) 2018. 6. 16. 오후 7:44:02응원을 하며 갱신하다가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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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46:27>>37
그는 조금 당황했다. 연구소에서 어떠한 연구를 하고있냐는 물음이 아니라 방금 전 무엇을 숨겼냐는 것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보였다.
하지만 질문은 질문이었고, 어떻게서든 그것을 답해줘야할 처지였기에 그는 마지못해 입을 열어 답을 내뱉었다.
"아무래도 주된 주제는 능력 개발 관련이겠지. 하지만 그것 말고도 생활이나 환경등 우리 생활의 질을 좀 더 낫게 하는것에 관해 연구하는 기관이야."
헛기침을 했다.
"그리고 방금 숨긴 메모는..."
잠시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그가 작은 메모지를 꺼내들었다.
"너희들이 말썽이라도 피운다면 메모지에 적어놨다가 알려달라고 너네 부장한테 부탁받았거든?"
눈을 가늘게 뜬 채 유민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마치 아까 전 까지 당황한 모습은 전부 연기였다는듯 능글맞았다.
"그러니까 오늘은 좋은 모습만 보여야한다?"
>>40
첫 번째 물음은 방금전에 대답해주었던 것이기에 굳이 다시 입을 열지는 않았다.
"그, 그러니까... 일단 연구소로 이동해서...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고... 내부를 구경한 뒤 안전 구역에서 잠깐동안의 자율 시간과 점심 시간을 가질 예정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 능력 개발로 관련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게 될 거야."
그 체험이란, 너희들이 흔히들 받는 커리큘럼과는 좀 더 다른, 보다 진보된 것을 말하는거지.
볼을 긁적였다. 아무래도 학생들을 이끄는 건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는 그 였다.
>>45
"좋은 질문이야, 윗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허가를 내려줬었거든. 안전하다고 판단된 물건이나, 그리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능력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으니 체험해볼 수도 있고. 아, 물론 이건 본인이 싫다고 하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거니까."
그는 손뼉을 쳤다.
>>49
"귀가시간이 중요하구나..."
으음, 그는 고민했다. 딱 잘라서 대답할 순 없겠는걸.
"오후 5시쯤에 끝날 예정이긴한데... 아마 달라질 수도 있을거야."
"좋아, 그럼 질문도 끝났으니 슬슬 움직여볼까?"
기나긴 문답의 행진을 마치고선 가벼운 발걸음으로 책상위에 올려있던 자동차 열쇠를 집어든 그는 앞서 나아가 부실문을 열어제끼고 학교 부근에 주차해놓았던 승합차를 향해 먼저 걸어나갔다.
그리고 빠져나가는 학생들을 뒤따라 가만히 자리에 앉은채 침묵을 지키던 윤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터벅터벅 걸어갔다.
새하얀 밴. 연구소의 물건이라는것을 과시하듯이 때 하나 타지않은 그 모습이 너무나도 반짝여 눈이 부실정도였지만 연구원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운전석에 자리를 차지해 앉고선 뒤이어 올라타는 그들을 향해 고개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혹시, 차멀미 하는 친구는 없겠지? 없을거라 믿고 출발한다?"
차멀미, 그 말 한 마디에 많은 것이 담겨있었고, 뒷자리에 앉은 윤호역시 그 말을 듣고선 지난 번 부장이 차량을 운전했을때의 기억이 떠오른듯 무감정한 표정으로 한 번 떨었다.
"...부디 안전운전 해주길."
작게 중얼거리는 한마디, 그리고 그 말을 듣고선 멍하니 정면을 응시하던 연구원이 조심스레 말을 내뱉었다..
"...장담 못하는데."
연구소로... 출발하자. 그때까지 살아만 있다면(?)
//연구원의 운전실력
.dice 1 4. = 2
1. 이니셜D를 찍는다
2. 의외로 안전운전자
3. 이 세상 운전자가 아니다
4. 운전 초짜 -
5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47:02>>50 아않이 당신은 도덕책
백운주 어서오고 잘 가요! 으어엉 힘이 샘솟는다!
그으리고 이번 레스는 8시 5분까지 받겠읍니다 -
54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7:48:02백운주 어서오시다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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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53:31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식사 끝! 바로 다시 참가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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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54:22>>55 옙 가능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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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7:55:05여러가지 이런것에 익숙치 못한 연구원인가.
못 믿음직하다. 물케한 말인건 아니 입밖으로 꺼내진 않는다.
이어서 다른 부원들도 다 왔고 차에 타게 된다.
?
윤호는 왜 저리 뭔가 불안히 말하지?
운전은 스무스하고 좋게 나아가졌다.
오늘은 편안히 잘 나아가겠지. -
58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7:55:43앗, 죄송합니다 이번 턴 스킵.. 부탁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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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7:58:03예에 요셉주는 스킵하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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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7:59:30"...하선이가요?"
말썽을 피우면 메모지에 적어놨다가 말해달라고 부탁을 받다니. 자신이 아는 하선은 그런 이가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하며 유민은 가만히 두리를 바라보았다. 흐응. 하는 소리를 내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일단 거기서 물러서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데 말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차라리 모두에게 문자로 말썽 부리지 마라고 문자를 보냈으면 보냈지. 이런 행동을 할리 없다고 생각하며 일단 그는 두리를 지켜보기로 했다.
이 연구원. 대체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사실상 어떤 연구인지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다만, 다른 이들의 답에서 나오는 말은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들이 많았다.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오후 5시에 끝날지도 모르지만 달라질 수도 있다. ....아무래도..말이지..
일단 그는 이어 차량에 탔다. 생각보다 안전운전인 그 연구원의 실력을 보면서 일단 유민은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하며.... -
6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00:58어어니 유민쟝 그렇게 의심만 하다간 나중에 뻘쭘해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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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02:49하지만...하선이는 저렇게 연구원에게 말할 성격이 아닌걸...! 유민이에게 말했으면 말했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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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8:03:51원래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가르치는 것이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인지, 어설프게 설명하던 연구원은 그녀의 물음에 '안전하다고 판단된 물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체험'이 준비 되어 있다고 답했다. 연구소 윗선에서 직접 허가를 내렸다니, 상당히 믿을만 하거나, 혹은 알리고 싶었거나 하는 것들일까?
그녀 역시 다른 이들과 함께 새하얀 벤에 올랐다. 차멀미 하는 사람은 없느냔 연구원의 말에 이어, 윤호의 목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려왔다. 그러고보니 아까까지도 아무 말 안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을까. 물어보고 싶었지만, 어쩐지 괜히 말을 걸기 힘든 것 같은 분위기에 그녀는 그저 걱정된다는 시선만 보내었다.
안전운전에 대해 장담할 수 없다기에 걱정한 것이 무색하게, 운전은 의외로 안정적이었다. 일부러 겁을 주기 위해 그런 말을 한 걸까. 조금 짓궂은가,하고 생각한다. -
6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08:25불안과는 달리 연구원이 모는 차는 부드럽게 나아갔다.
흔들림 없는 편안함이 지속되는 상태로 어느새 연구소로 도착한 뒤 그는 차에서 내리며 학생들을 인솔했고, 연구소 내부를 들어서자마자 환한 조명과 함께 인첨공 내에서는 보지못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놀랍게도 연구소 내부에는 하나의 자연이 펼쳐져있었고, 한쪽 구석에는 작게 인공 폭포가 만들어져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을 이끌며 걸어가던 그가 이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벽 앞에 우뚝 선 채 학생들을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자, 멋지지않아? 아까도 말했지만 보다시피 우리는 이런 연구소야."
잔뜩 자랑하듯, 입안 가득 미소를 머금은채 그는 등을 돌려 자신의 카드키를 리더기에 가져다댔고, 잠깐의 승인 절차가 끝나자 그들 너머로 펼쳐졌던 유리벽이 좌우로 갈라져 길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시원한 공기가 연구소를 가득 채웠고, 내내 인상을 찡그리듯 서 있던 윤호도 그 순간 만큼은 얼굴의 표정이 잠깐은 풀어졌었다.
"하하, 여기서부터는 잠깐 동안이지만 자유롭게 둘러봐도 괜찮아."
처음은 자연속에 어우러진 첨단 과학 기술을 알아가는 시간일까? 그는 먼저 앞서간 뒤 학생들을 향해 30분 동안은 자유롭게 행동해도 괜찮다는 말을 내뱉고선 자신의 곁으로 다가오는 드론의 콘솔을 조작해 홀로그램 화면을 크게 비추었다.
그 광경을 바라보던 윤호 역시 자신의 눈 앞을 유유히 날아가는 나비 한 마리에 시선을 집중시키고는 의아하다는듯 눈썹을 치켜세운채 그것을 바라 볼 뿐이었다.
//8시 30분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각자 주변을 둘러보며 .dice 1 10. = 1 식의 다이스를 한 번 돌려주세요.
흑흑 내가 좀 더 금손이었다면 화려하게 그릴 수 있었을텐데(눈물(?? -
6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08:46아아니 내가 1이 나오면 어떡하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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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8:14:01연구소를 들어가 보니 꽤나 좋은 느낌의 환경이 퍌쳐져 있었다.
“유지비가 꽤 들것 같은데 대단하네요.”
좋아 보이네. 하지만 벌레라던지 많이 꼬일것 같은데.
이어서 연구원은 원하는데로 돌아다니라 한다.
자유행동인가. 이 주변을 원하는데로 돌아다니는건 좋다.
이곳 저곳 원하는데로 가볼까.
했는데 리아가 보였다. 일단 친구니까 같이 다니면 좋을것이다.
“리아야. 같이 다니자.”
리아에게 다가가 같이 다니자고 해본다.
“일단 저기로.”
저기가 흥미로워 보인다. 가보고 싶다 어서.
.dice 1 10. = 7
/리아야! 친구끼리 돌아다니자! -
67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14:10차에서 내리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뭔가 신비한 느낌의 자연환경이었다. 이곳은 정말 연구소인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감탄을 내뱉었다. 여기서 기타를 연주하면 그것만큼 낭만적인 것도 없겠다곳 ㅐㅇ각하며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시원한 공기. 그것은 너무나 상쾌해서 그를 미소짓게 하기 충분한 일이었다. 마침 자유시간도 나왔겠다.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첨단과학도시나 마찬가지인 이곳에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라...
"후후. 정말로 예쁜데. 이거...?"
이어 그는 잠시 인공 폭포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저것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저 또한 과학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
.dice 1 10. = 9
아니...대체 1이 무엇이기에...?! 그보다 금손 맞잖아요!! 윤호주1! -
68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14:35....9라니...이런 숫자는 되게 위험하데..이런 것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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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8:15:29...아. 리아는 윤호랑 다니게 해줘야 하나...?
그걸 잊었네..!
그런데 이나는 윤호랑 리아랑 사귀는 지도 모르잖아? -
70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15:49아마 리아주가 알아서 잘해주지 않을까 하고...(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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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8:22:13"제법 그-레이트 하잖아!"
실로 오랜만에 보는 자연환경이었다. 인첨공에 들어온 뒤로 자엲한경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으니깐.
그야말로 서울촌놈처럼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연구소를 둘러본다. 무엇보다 저 인공폭포가 마음에 든다-!
"흐흠~ 그레이트한 곳에 그레이트한 내가 왔다-!"
자유시간! 부원들과 함께 다닐까했지만 이런 곳은 홀로 여유를 즐기는게 더욱 그레이트함으로 혼자서 돌아다니는것윽 선택했다. 산책하면서 머리 좀 만지자.
.dice 1 10. = 3
//츙분히 금손입니당 ㅜㅜ -
72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8:26:20앗아앗.. 잠깐 일이 생겨서 5분정도 늦을 것 같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실 수 있으실가요,,,8ㅁ8(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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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26:46>>72 으음.. 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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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8:33:42연구소는 상당히 컸다. 예상하지 못 한 분위기와 예상하지 못 한 풍경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연구소가 아닌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에, 그녀는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으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이런 게 첨단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좋은 예시일까. 앞을 막고 있던 유리벽이 갈라지자,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 공간을 가득 채웠다. 그녀는 괜히 숨을 한 번 들이켰다.
30분 정도는 자유롭게 둘러봐도 괜찮다는 연구원의 말에,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마침 그녀의 시선에는 윤호가 닿았고-애초에 일부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었다. 그는 알 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다.
"지난 번에 그.. ..아니. 지금은 괜찮아..?"
붕대는 다 풀은 걸 보니, 전보다 나아진 것 같긴 한데. 그녀는 그를 잠깐 올려다 보았다가, 다시 시선을 내렸다. 오늘따라 조금 달라 보이는 것은 기분탓일까. 잠시 우물쭈물하며 그에게 같이 있어도 괜찮은지 물어보려던 그녀는, 곧 뒤에서 들려오는 이나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아, 네-."
같이 다니자는 이나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늦었네요. 어쩔 수 없는 거려나.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이나가 가자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이따가 보자, 라는 인사를 윤호에게 건넬까 말까 고민하던 그녀는, 곧 그냥 손만 잠깐 흔들어 인사하고서 이나를 따라 뒤로 돌았다.
/ .dice 1 10. = 10 -
7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33:51어아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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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8:34:43앗아앗 10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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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8:36:11역시 리아야!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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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39:24>>66
그녀가 걸음을 향한 곳은 다름아닌 수풀과 함께 작은 인공 웅덩이가 자리잡고있는 곳이었다.
특수 제작 여과기가 밑바닥에 붙어있었으며, 그 위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고있었다.
보는것만해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잔잔하고 고요한 분위기였다.
>>67
그가 인공 폭포를 바라보고있는 모습을 주변을 날아다니던 새하얀 드론이 멀리서 바라보고있었다.
비단 그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주변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지켜보고있는듯 숨겨진 카메라와 드론이 쉽게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보안의 일환이겠지.
>>71
천장을 뒤덮고있던 두꺼운 유리창에서 따스한 햇살이 비춰내려왔다.
그리고 그 햇살은 그레이트하게 요셉이 지나는곳을 레드 카펫마냥 밝게 비추기 시작했다.
오오 요셉, 그것은 그레이트.
>>74
"응, 괜찮아. 뭐... 괜찮겠지."
별로 확신은 못한다는듯, 자신의 손을 쥐락펴락하며 윤호가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곤 이나의 부름을 받으며 저 멀리 걸어가는 그녀를 잠깐 바라보던 그는 이내 발걸음을 옮겨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나&리아
리아가 이나가 있는곳을 향해 이동한 뒤 였다.
수풀 사이로, 고장난듯한 작은 드론하나가 그들을 향해 날아들었으며 한 순간이었지만 빛을 뿜어 그들의 시야를 가로막은뒤 힘 없이 바닥에 툭 떨어졌다.
연식이 오래되어보이는 모습을 보아하니 저런곳에 숨겨진채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던걸까?
뒤이어 수풀이 인위적으로 양 옆으로 갈라지더니 유리창이 나타났고, 그 너머로 희미하게나마 누군가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그 사람의 형체를 넘어서 겨우 알아볼 정도로 흐릿하게 자리잡고있는 시험관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홀로그램들을 하나씩 넘겨 문서를 열람하며 간간히 보여지는 화면을 통해 학생들을 지켜보던 그가 잠시 당황했다.
예기치 않은 오류가 생겼고, 이내 그것은 그의 홀로그램 전부를 뒤덮기 시작했다. 화면이 전부 오류메세지로 뒤덮히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의 주변을 날아다니던 드론이 힘 없이 툭 하고 떨어지고 말았다. 전자기장을 교란시키기라도 한 걸 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는 급히 목소리를 높여 주변에 흩어져있던 학생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얘들아! 어서 돌아와! 빨리!"
이나가 있는 곳은 여과기의 프로펠러 필터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하여 물 속을 헤엄치던 물고기를 전부 갈아버렸고.
유민이가 있는곳은 흐르던 폭포수가 역류해 물이 사방팔방에 흩뿌려지기 시작했다.
윤호는 다급한 목소리에 놀라 가장 처음으로 연구원이 있는곳을 향해 달려왔고, 황급이 주변을 둘러보며 그를 향해 물었다.
"대체 무슨 일인건데..!?"
그리고 곧이어 내부의 조명이 붉게 빛나기 시작하더니 경보음이 울려퍼졌다.
바깥쪽에는 다른 연구원들이 다급히 움직이는지 사람들의 뛰어다니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걸 모르니까 급히 부른거야..! 일단 안전한 메인룸으로 이동할게, 다들 괜찮지?"
카드키도 작동하지 않게 되어버리자 급히 전자 다이얼을 눌러 문의 잠금을 해제한 뒤 말을 내뱉었다.
무슨일이 벌어지는 지 모른다, 하지만 경보음까지 울릴정도면 여삿일은 아니겠지.
*.dice 1 2. = 2 를 굴려주시길 바랍니다.
//9시 까지 받겠습니다 -
79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8:39:57생ㄱ가해보니까 저렇게 하면 앵커 안걸리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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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43:47새하얀 드론과 카메라, 그리고 다른 드론들이 그의 눈에 보였다. 무엇을 저리도 촬영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도중, 갑자기 드론들이 힘없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뭐야? 배터리 충전 안했나?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폭포수가 역류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어서 돌아오라는 그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연구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이내 들리는 경보음이 참으로 날카롭기 그지 없었다. 뭔가 상당히 분주한 느낌 속에서 그는 자신의 동기와 자신의 후배를 챙기려는 듯이 그들의 앞에서 멈춰섰고 이야기했다.
"후후. 대체 이게 뭐인건지. 일단 묻는건데, 다친 이는...없지? 있으면 이야기 해. 치료해줄테니까!"
혹시나 이 상황 속에서 다친 이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우선 안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연인이자, 저지먼트의 부장인 하선에게 지금의 상황을 대충 정리해서 문자로 보내려고 시도했다.
//
.dice 1 2. = 2
자...대체 무슨 일이...(동공지진) -
81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8:51:55오..오오! 그-레이트!
따스한 햇살이 마치 레드 카펫마냥 내가 지나는 곳을 밝게 비추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엄청 기분좋다고 할 수 있는 경험을 한 요셉의 텐션은 하늘을 뚫고 우주의 저편까지 닿을 듯 했지만..
"?!"
울려퍼지는 경보음에 당황하여 주변을 둘러보지만 무슨 일인지 쉽게 파악할수는 없었다. 하지만 저쪽에서 얼릉 돌아오라는 연구원의 말이 들렸기에 텔레포트를 사용하며 빠르게 있던 곳으로 도착한다.
꼭 무슨일이 벌어진다니깐
.dice 1 2. = 1 -
82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8:52:23귀여운 물고기다.
표면의 물방울을 염력으로 통통하며 물고기들의 시선을 끈다.
먹이인줄 알고 왔다가 속은것을 알고 분하다 하는 것이 재밌다.
그렇게 구경하다 문득 아까 리아가 윤호랑 얘기 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아까 보니까 너랑 윤호랑 친해 보이던데.”
윤호는 뭔가 어둡고 까칠해서, 더더군다나 리아와는 친할거라 생각도 못했다.
“친한줄 몰랐네. 언제부터—“
하고 물으려 했는데 갑자기 드론이 나타나 빛을 뿜었다. 그리곤 떨어지려 해서 염력으로 잡아 보려 한다.
“뭐지. 약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꽤 오래된 드론으로 보이는데...
인기척이 느껴진다. 수풀이 갈라지고 유리창 너머에 보라색..? 뭔가 사람같은데.
그때 주변이 다 시끄러워 진다. 웅덩이도 뭔가...
아. 물고기들이.
안돼...
... 웅덩이가 빨개졌다.
“어서 가자. 뭔가 이상해.”
리아를 앞세우고 뒤따라 같이 이동한다. 뭔가...
이상해.
.dice 1 2. = 1 -
83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8:55:19괜찮겠지. 확신이 없는 대답에 그녀는 걱정스러움이 커졌지만, 그 뿐이었다. 그녀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고개만 끄덕이고서 이나가 있는 곳을 향했다.
이나는 수풀과 웅덩이가 있는 곳에 있었다. 여긴 정말 대단하네요, 감탄을 하며 그 풍경을 같이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런 여유로움도 잠시, 바스락 소리와 함께 수풀 사이에서 작은 드론 하나가 그들을 향해 날아왔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뿜어져 나온 빛이 그들의 시야를 가로막았다. 그녀는 깜짝 놀라 눈을 감은 채 고개를 숙였고, 곧 무언가가 툭 떨어지는 소리에 그제서야 천천히 눈을 뜰 수 있었다.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인위적으로 갈라진 수풀과, 그 사이로 나타난 유리창. 그리고 그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누군가였다. 보랏빛 머리카락,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흐릿한 시험관. 보랏빛 머리카락? 그녀는 순간적으로 그녀가 얼마 전 윤호가 다니는 연구소에서 만났던 남자를 떠올렸다. 1등급 고위직의-.
설마,하는 의심도 하기 전에, 그녀는 제 앞의 웅덩이 속 참사에 숨을 크게 들이 마셨다. 투명한 웅덩이는 어느새 붉은 색으로 변해갔고, 그 안에서 헤엄치던 물고기들은-. 그녀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눈을 감았다. 붉은색, 붉은색, 저 붉은색은-.
안 돼, 정신 차려요. 그녀는 웅덩이에서 고개를 돌린 채 이나를 데리고 조금 전 모두가 모였던 곳으로 어떻게든 이동했다. 무슨, 무슨 일이야.
/ .dice 1 2. = 1 -
84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8:55:47왜죠? 왜 저 빼고 다 1이죠...?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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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06:33>>80
O
>>81
X
>>82
X
>>83
X
삐빅, 소리를 내며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렸다. 연구원은 복도에 발을 내딛으며 주변을 돌아다니는 이들을 바라보았고, 학생들을 향해 돌아보며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태인게 아닐까? 연구원들중 사태를 파악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이는 보이지 않았다. 말 그대로의 야비규환, 하지만 그럼에도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디론가 급히 걸어갈 뿐이었다.
학생들을 이끌고 메인룸으로 향한 그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상황을 조정중인 연구원들에게 다가가 상황의 설명을 물었으나 그들 역시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쉬운 답을 내놓을 뿐이었다.
"그냥 누수가 아니면 대체.."
그는 인상을 찌푸린채 벽에 기대고선 작게 중얼거렸다. 무언가라도 해야할텐데, 무언가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끄럽도록 찌링찌링 울리던 경보음이 잠잠해져갔다. 그에 맞춰 붉은 조명도 서서히 사라져 긴급 전력으로 운용되는 미세한 양의 불빛이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학생들이게 알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났다.
[이나, 리아, 요셉]
그들의 머릿속이 갑자기 깨질듯이 울리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소녀의 목소리와 함께 울리기 시작한 그들은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되려 능력을 사용하려 섣불리 연산식을 외웠다간 찢어지게 아픈 고통만 느낄 뿐이었으니까.
한 편, 자신의 머릿속을 정리하던 연구원은 이내 이상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멀쩡한 이들을 번갈아 바라보며 물었다.
"이, 이게 무슨 일이야? 너희들 괜찮은거야?"
"능력 폭주..? 아니, 아니야."
익숙한듯 낯선 광경에 윤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말을 듣던 연구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숙이던 허리를 일으켜세우더니 멀쩡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너희 둘은 멀쩡한거지? 그럼 잠깐 나 좀 따라와줄 수 있어? 연구소 내부를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아."
윤호는 조용히 그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생각외로 많은 이들이...(동공지진
9시 25분까지 받겠습니다.. -
86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9:10:16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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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9:14:05대체 무슨 일인거지? 일단 그는 다른 이들과 함께 연구원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갔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인 이 상황은 대체 무엇인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경보음이 천천히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화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뭔가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의 동기와 후배 2명의 모습을 바라보며 유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다. 왜 이 3명만...?
"얘, 얘들아?! 괜찮아?!"
어디 아파?! 빠르게 살피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어보였다. 그와는 별개로 연구원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자신과 윤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자신을 따라와달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연구소 내부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는 그 말에 유민은 고개를 돌려 3명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윤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니. 후배 군. 너는 여기에서 이 3명을 지켜봐줘. 힘들어하는 이 3명만 두고 갈 순 없잖아? 지금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말이야. 이 3명 옆에서 이 3명 도와줄 수 있겠어? ...물론 내키지 않으면 함께 가자. 후후. ...아무리 그래도 일단 나는 가야할테니까 말이야. 3학년인데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없고 말이지." -
88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9:14:06갑자기 머리가 깨질듯 아파온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능력 사용이 제한 됨을 느꼈다.
“... 여기는 왜 툭하면 다 능력을 사용 못하게 되는게 있는거지!!”
머리를 쥐어싸고 두통에 견딘다.
일단 이제 능력은 ‘또’ 못 쓰게 됬다.
조용히 고통을 감내 하며 주변 상황을 알아봐야겠다.
“여기 보안은 철저하다 생각되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보안이 철저한데 이리 쉽게 이렇게 될곳이 아니다.
“이건 내부인의 소행이거나. 능력자의 짓인거 같군요.”
“의심가는게 없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89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9:14:34전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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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15:18예에, 이나주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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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9:17:35다녀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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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9:20:54복도를 통해 메인룸으로 가는 동안에 보았던 연구원들 중 그 누구도 침착해 보이는 이는 없었다. 그만큼 이 상황이 예상치 못 한 일, 상당히 큰 일이라는 걸까. 그녀는 조금 전에 보았던 붉은 웅덩이를 떠올리지 않기 위해 애쓰며 연구원을 따라 메인룸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무언가 해결된 것은 아닐까 기대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는지 연구원은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경보음이 잠잠해져가고, 붉은 조명도 서서히 사라져 갈 때 쯤.
그녀는 갑자기 몰려오는 두통과 어지러움에 한 손으로 이마를 누르며 눈을 질끈 감았다. 알 수 없는 여성의 목소리가 그녀의 머릿속에 울렸다. 들어본 적 있는 소리일까? 그런 건 모르겠다. 그녀는 본능적으로-사실 능력 사용은 그녀의 본능이 아니었지만-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았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고개를 들어 연구원을 바라보려는 찰나, 연구원의 말-너희 둘은 멀쩡한 거지?-에 그녀는 '멀쩡한' 이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유민 선배님과 윤호군은 멀쩡한가 보네요. ..그래도 다행이다. 그녀는 다시 연구원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럼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뒷 말을 하기도 전에 그녀는 말을 멈추고 인상을 찌푸렸다. 두통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었을까. -
93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9:21:14아앗 이나주 다녀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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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9:24:25이런건 그레이트 하지 않아..!
삐빅하는 소리와 함께 열린 문, 내심 이 문이 열리면 안정감을 느끼면 좋겠다고 기대했지만 역시나 그런 좋은 일은 없었다.
딱 보기에도 사태를 파악한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아비규환의 현장 일단 저지먼트인 요셉은 무엇이라도 거들고는 싶었지만 이런쪽의 지식이 없는터라 마른침만 삼켰다.
"!"
귓가가 아닌 머릿속에서부터 울리는 알 수 없는 목소리 때문에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요셉. 당장이라도 이 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어 능력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집중력이 생명인 텔레포트능력인데 이런 상황이면 집중을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젠장, 그레이트 하지 않아"
곧 두통은 참을만 했지만 능력을 사용하는건 무리였다.
"내부를 살피는 일 따위 내 능력으로 금방이었을텐데.. 미안" -
95 임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9:24:48이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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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36:04
>>88
"알 수 없어.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알아가려고 움직이려는 중이야."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움직이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곳에 있는게 좋을텐데.
"일단, 이상 증세를 느끼는 학생들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바깥은 사지육신 멀쩡한 사람들이 알아볼테니까."
이런 상황에서 가벼운 농담이라니, 일부러 그런거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92
"너희는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일단... 대체 어떤일이 일어나고있는지 알아보고 올테니까."
조용히 말을 내뱉으며 안심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속으로 조용히 생각했다. 어째서 이런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아니 그 이전에. 어째서 오늘이었는지.
>>93
윤호는 힘겹게 사과하는 요셉을 바라보며 연산식을 외웠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인상을 살짝 찌푸린채 그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내 능력도 먹통이네. 머리가 아프지는 않지만..."
[A-유민, 윤호]
결국 이상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과 다른 연구원들을 뒤로한 채 메인룸을 빠져나온 그들은 앞장 선 연구원을 뒤따라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방금 전 까지의 환한 조명은 온데간데없이 예비 전력으로 유지되어 창문 하나없이 제법 어두컴컴한 내부를 두리번 거리던 윤호는 무언가 불안하다고 느낀건지 인상을 찡그렸고, 연구원이 발을 멈추는곳을 따라 멈춰선 뒤 고개를 돌려 문 앞에 쓰여있는 글자를 읽었다.
C-9
서버룸이었다.
다시 한 번 문 옆의 전자 다이얼을 재빨리 눌러 문의 잠금장치를 해제한 연구원은 문을 열어제꼈고, 아무도 없이 텅 빈 서버룸의 시설을 둘러보며 천천히 발을 내딛었다.
그러는 한 편, 주변의 공간이 눈치챌 수 없을정도로 느린속도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불길한데."
새빨간 빛을 내뿜는 감시카메라가 그들을 지켜보고있었다.
[B-이나,리아,요셉]
그들이 외부로 나선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모니터앞에 앉아 분주하게 키보드를 두들기던 연구원 한 명이 그들에게 다가와 한 명씩 진통제와 정수기에서 물을 한 컵씩 떠와 건네주었다.
이런걸로는 아무런 해결조차 되지않을거라는걸 그녀도 알고있었지만 이렇게라도 해주지 않으면 자신이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거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신경쓰였기에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건네는 것이었다.
"너희들, 저지먼트라며? 재미난 체험학습을 기대했을텐데 갑자기 이런일이 일어나서 미안해."
멋쩍게 미소짓는 그녀의 모습을 뒤로, 거대한 모니터에서 비춰지던 각 방을 보이던 카메라가 부숴진 모양인지 화면이 하나둘 씩 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에 연구원들은 분주히 머리를 굴려가며 해결책을 갈구하며 떠들었지만, 이내 콘솔이 일그러지며 폭발해버리자 잠시동안 침묵이 맴돌았다.
"......"
학생들을 돌보던 여성 연구원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자, 어딘가에서 남성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연구원의 몸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으, 으아아악! 살려줘어어! 아아악!"
사람이 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하며, 몸이 짓이겨지는 모습에 연구원들은 한 순간 공포에 휩쌓였으며, 이윽고 하나 둘 씩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몸과 함께 주변의 공간이 일그러져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수많은 연구원들이 분수처럼 흘려놓은 피웅덩이만을 흥건히 남겨놓은채 증발해버렸다.
"아, 아아 무슨일이야 이게..."
자신의 코앞의 공간이 알 수 없는 힘으로 짓이겨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여성 연구원은 재빨리 뒤로 물러섰으며 겁에 질려 울부짖었다.
분명, 안전할거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곳이라면 그 어느곳보다 안전해야할텐데. 어째서 이런일이 벌어지는거지? 어째서, 어째서.
//핫...하(시선회피
9시 55분까지 받겠습니다 :3 -
97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9:41:22결국 둘은 함께 움직이게 되었다. 하지만 불길한 느낌이 계속 그를 덮치고 있었다. 연구소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대체 무슨 일인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우선 안으로 향했다.
C-9. 서버룸. 대체 이 서버룸에서 무슨 일이 있기에?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서버룸을 굳이 들어갈 이유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일단 열렸으니까 안을 살펴야겟다고 생각하며 그는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새빨간 빛을 내뿜고 있는 감시카메라. 저 붉은 빛에 닿으면 찍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연구원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저 감시카메라의 저 붉은빛은 뭐죠? 저 범위에 들어가면 찍힌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저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저 빛을 피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연구원에 무슨 일을 저지른 이라면 감시카메라의 영상도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이어 그는 윤호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배 군은 무리하지 말고. 후후."
//아...아닛...대체 이게 뭐죠..? 곡 제목...저거 그때 그 곡이잖아..! (흐릿) -
9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43:10아아니 쓰고보니까 이거 유민이한테 전해줄 답신이 짤렸네...(흐릿
머, 괜찮겠지!!(맞아주금 -
9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9:45: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괘...괜찮습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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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9:51:49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어달라는 연구원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능력도 사용하지 못 하고-사실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녀의 능력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 했을 것이지만-, 이런 것에 있어 어떠한 지식도 없는 그녀가 움직여봤자 짐만 될 것 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폐는 끼치면 안 되니까요.
연구원과 유민, 그리고 윤호가 밖으로 나가고 얼마 후, 메인룸 안에서 무언가를 작업하는 듯 하던 연구원이 그들에게 진통제와 물을 건네주었다. 그 작은 친절에 그녀는 입꼬리를 올리며 감사합니다, 인사하고서 진통제를 삼켰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두통이 가실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니에요. 사과 하실 일이 아닌 걸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잖아요."
연구원의 사과에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하면서도, 그녀의 시선은 연구원의 뒤에 있는 모니터로 향했다. 하나 둘씩 꺼져가기 시작하는 화면-.
"......."
남성의 비명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돌렸고, 곧 그 행동을 후회했다. 비명을 지른 남성의 몸이 괴기하게 일그러지고, 짓이겨지는 모습-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하나씩 점점, .. 그녀는 눈을 꾹 감고 고개를 돌렸다. 맨정신으로는 더 보고 있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를 붉은 색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검은 손이 그녀의 발목을 잡아 끄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눈을 떴다. 피로 흥건한 공간. 그녀는 조금 전처럼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지만, 몸을 떨었다. 공포에 질린 표정을 하며 제 두 팔을 감쌌지만,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가만 둘 수는 없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에요, 같이 온 사람들은 괜찮은 건가요? 나간 사람들은 무사한 건가요?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 않이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애오...(동공대지진) -
101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9:52:44아.. 날렸다.. 죄송해요.. ㅜㅜ 시간을 조금만 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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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53:38>>101 아아이고 요셉주...(토닥토닥
그으럼 10시까지만 받겠읍니다(구두쇠 -
103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9:55:09재갱!
이나가 있는곳은 갑자기 뭔가 호러 공포 게임이 되어버렸는데 -
104 주시자◆YdCzFQd4qI (2122156E+5) 2018. 6. 16. 오후 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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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삐약삐약 비야주 (7789513E+6) 2018. 6. 16. 오후 9:56:24갱ㅅ....'>'...
((카오스를 보고 혼돈에 빠짐(?))) -
106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9:57:11이나주 뱌주 어서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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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9:57:39>>103 웰컴 투 더 바이오하자드(???
>>104 아아니 이번에는 멈뭄미 입니까?
>>105 핫하 카오스에 휩쌓여서 혼돈의 종자가 되는거다!(끌려감 -
108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01:08저는 일단 음... 쓸게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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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02:01요셉주....(토닥토닥) 그리고 이나주와 비야주 2명 다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캡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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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02:17>>108 아않이 다음 레스가 올라갈 예정이라 써도 반응레스는 없을거심미다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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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04:53선배랑 윤호가 나가고 시간이 지났다.
이런 중요한때 능력을 못 쓰다니. 아냐. 중요하기 때문에 능력을 못 쓰게 한것일 가능성이 커.
대체 어떤게 능력을 막은거지. 아니 어떤 방식으로 능력이...
여 연구원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그런것보다 여기 경비팀은 언제 도착하나요. 이런 큰 시설이면 경비팀이 존재 할텐데.”
여러가지 보안적인 요소가 많으니 없을리가 없다.
그때 폭발음이 들렸다.
그리고 사람이... 미친.
“현실에서 이런게 일어나..?”
속이 울렁거린다. 위험하다.
“멈춰 있지말고 움직여요! 공간능력일거예요! 공간을 특정하기 쉽게 하지 말고 계속 움직여요!”
여기서 대체 어떻게 대상을 포착하고 공격하는거지?
“여기 비추는 카메라나 탐지 장치 아니면 음파를 뿜는 거라던가 있어요? 다 말해봐요!”
연구원에게 외친다.
원격적으로 보고 있는 거면 분명 탐지 가능한 뭔가가 있을거다.
“우리 능력이 봉쇄 됬는데 어떤 원리로 능력이 봉쇄 되는지 아는 사람도 있습니까?” -
112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05:20으윽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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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05:37으음 이나주가 이미 올려버렸으니까 어쩔 수가 없겟구만
저걸 끝으로 반응레스 올립니다 -
114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05:49윤호의 말읏 듣고 뺨을 긁적인다. 하.. 아무리 생각해도 그레이트 하지 않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는 짜증을 참아내기 위해 빗과 왁스로 머리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유민과 윤호, 그리고 연구원이 밖으로 나가고 얼마나 지났을까 메인룸에서 작업을 하던 연구원이 진통제로 보이는 약과 물을 가져다줬다. 본래 약을 좋아하지 않는 요셉이기에 진통제는 그대로 두고 물만 마셨다. 아아.. 아프다.
"그레이트 하지 않아.."
연구원의 사과를 들은 요셉은 고개를 흔들며 중얼거린다. 머리 손질을 끝낸 요셉은 주변을 둘러보다 하나 둘 꺼져가는 모니터를 발견하곤 서서히 집중해서 보기 시작한다.
"?! 보지마!"
어디선가 비명소리에 그곳으로 고개를 돌린 순간 곧바로 후회를 하는 요셉. 차마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후배들의 눈을 가려주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음을 깨닫고는 큰소리로 외친다.
아아, 짜증난다. 조금만 더 참자.
밖으로 나간 녀석들은 괜찮을까 라는 여유로운 생각은 들지도 않았다. 그저 저런 일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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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요셉즈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06:51윽.. 늦고 또 늦어부렸다.. ㅜㅜ
다들 어써오세오! -
11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07:37
[A]
>>97
그의 물음에 연구원은 감시 카메라를 올려다보았다.
"아아, 아냐. 이미 서버룸 전체를 찍고있는거니까. 찍히고싶지 않다면 한 발 늦은게 아닐까?"
이런 상황속에서도 어색하게마나 미소를 지어보이며 하하 웃었다.
"이건 단순히 사물을 인식하고, 라이브러리에 없는 대상이 침입한게 인식되면 방범 시스템을 작동하게 만들었을 뿐이야. 뭐, 이것도 서버룸에 발을 내딛는 순간 작동되게 되어있어서 붉은 빛은 그냥 장식이지."
눈속임용이라고 할까? 그가 덧붙였다. 그리곤 터벅터벅 제어장치쪽으로 걸어가 예비 전력으로 작동시킨 기계를 움직여 커다란 모니터에 수많은 고유 명사가 적혀있는 문서를 띄워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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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밝혀졌다. 연구원은 서서히 장치를 조작해 여러 문서를 열람했고, 그 중 불과 5분전에 수정된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보안이 걸려있는 문서를 열었고 내용을 읽어들었다.
[1급 실험. A시리즈의 생존 개체를 입수, 좋은 기회라고 여겨 그녀를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 밝혀내지 못한 '그'의 연구 이론을 밝혀내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시도해봤으나 결과는 전부 네거티브. 결국 그녀를 폐기처분하자는 의견이 떨어져 생명유지장치를 빠른 시일내에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그 사이 한 번의 폭주를 일으켜 제어가 가능하기 전 까지 A-00실에 격리시켰다.]
"...잠깐, 이런 연, 이런 연구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 사람들 대체..."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처음 듣는 실험의 얘기가 문서에 적혀있자 당황하는 연구원과는 별개로 윤호는 '그녀' 그리고 '그'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그리고 기억을 차근차근 되짚어 그것이 누구를 뜻하는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았다.
-그 사람들.
그 순간, 주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공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윤호 자신이 저지르는 짓도 아니라는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주변을 재빠르게 둘러보던 그는 서서히 공간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 무언가를 눈치챘다는듯 콘솔 앞에 머리를 박은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던 연구원을 유민이 있는곳을 향해 밀쳤다.
"받..!"
팔을 뻗으며 그 짧은 한마디를 끝마치기도 전에 그가 있던 공간은 마치 유리가 깨져나가는듯한 소리와 함께 산산히 부숴졌으며, 그 곳 너머로 붉은 두 눈동자가 흐릿하게 나타났다 사라져버렸다.
"뭣..."
연구원은, 잠시동안 할 말을 잃은채 멍 하니 서서 그 광경을 바라보다 이내 고개를 가로젓고는 서버룸 밖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들이 지나왔던 복도는... 끔찍하게도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B]
>>111
그녀가 외쳤으나 이미 사라져버린 연구원들의 귀에는 들려오지 않았다. 설사 도망치려고 날뛰려던 연구원이 있더라도, 금세 사라져버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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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씩 연구원들이 모습을 감추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공포에 떨던 여성 연구원 마저 마치 떡갈비가 되어버리듯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뭉개져 사라져버렸다.
한 사람의 생명이 어찌 그리 손쉽게 사라져버렸던건지. 침묵만이 남아있을 메인룸에, 그저 두통을 호소하고있을 뿐인 학생들의 머릿속에 소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아무도 모르게 하나 둘 씩 사라져가.]
[그렇게 결국 혼자 남아버리지.]
[이런짓을 벌여놓고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
[없겠지. 그러니까 죽어버려도 좋아.]
[나는 살고싶으니까 날 죽이려는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해.]
[죽는게 나아.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無言.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러자, 세 사람을 사이에 두고 공간의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일제히 떨어져나가버렸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 너머에서 그들은 단 한 명, 새하얀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하고있는 소녀를 볼 수 있었다.
소녀의 모습은 어째서인지 매우 낯익었다. 그 모습은 마치, 그래. 윤호와도 무척 닮아있는 모습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주변은, 수많은 모니터들로 둘려쌓여있었다. 그 모니터들은, 이 연구소의 내부 구석구석을 비추고있었다. -
117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08:00아이고 못 올렸네 이번 레스는 30분까지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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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15:35"..........?"
뭔가 모를 문서를 읽으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녀를 대상으로 연구에 착수. 그의 연구 이론. 수많은 실험. 그녀를 폐기처분. 읽으면서 그는 작게 하아 소리를 냈다. 또인가. 또 이것들은 생명으로 장난을 치는 것인가. 폐기처분이라니. 정말 말은 쉽게 하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연구원을 바라보면서 입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공간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에 그는 깜짝 놀라 주변을 살폈다.
"대체...이건...?!"
공간이 흔들리는 것. 이것은 전에도 한번....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공간이 금이 가는 것과 동시에 윤호가 자신에게 연구원을 밀치자 유민은 그 연구원을 받았다. 이어 보이는 것은 붉은 두 눈동자였다. 그에 그는 살짝 소름을 느끼며 등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복도 밖으로 나오자 보이는 것은....
"......! 뭐야...이거..."
피..? 붉은 피..? 도저히 알 수 없는 무언가였다. 이내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남아있는 이들이었다. 이어 그는 윤호를 바라보면서 크게 외쳤다.
"후배 군! 애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뭔가 이상해! 이거!!"
//......호..호러다...호러 이벤트가 되었어....(동공지진) -
119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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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19:23아아아니 부담이 두 배 세 배가 되부렸자너?(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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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20:08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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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21:00아아 그래 어서오시라요 카푸틴
보다시피 이벤뚜는... 음 건전하고 올바르게 진행되고있읍니다(??? -
123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25:12연구원들이 으스러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끔찍하지만 그 모습을 잘 봐둬야 했다.
뭔가 방법을 알수 있을것이다. 뭔가 방법을...
공간 능력. 공간적인 능력은 3차원을 몇차원이나 높은것으로 계산한후 좌표를 재수정해 다시 3차원으로 돌리는것이라 돌렸다.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하는것은 레벨4 이상이 아니면 맞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노골적이게 사람을 죽이는 사용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방안에 우리 셋만 남았다.
뭔가 방법이... 방법이...
안 떠올랐다.
이제 우리한테도 저 공격이...
“어머니...”
주먹을 꽉쥐었다. 숨이 가쁘다. 눈물이 뺨으로 흘러내렸다.
이렇게 죽는다니. 아직 해야 되는게...
그러나 아무일도 안 일어 났다.
그리고 목소리가 들렸다.
뭐가... 일어나는거지?
갑자기 주변에 금이 가더니 너머에 모니터에 둘러쌓인 여성이 보인다.
일단 지금은 살려두는건가...
“우리가 뭘 하길 바라는거야.”
무서운 마음을 꾹 담아두고 말을 꺼낸다.
상대가 바라는대로 해야한다. 안 그러면 죽을것이다. -
124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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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27:08하나 둘 사라지는 연구원들. 아아, 짜증난다.
그리고
그 여자 연구원도 사라졌다.
".. 끝인가?"
잠깐의 침묵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이 침묵도 잠시..
[아무도 모르게 하나 둘 씩 사라져가.] 누..누구야?!
[그렇게 결국 혼자 남아버리지.] ...
[이런짓을 벌여놓고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만해
[없겠지. 그러니까 죽어버려도 좋아.] ...
[나는 살고싶으니까 날 죽이려는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해.]
[죽는게 나아.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넌 누구야"
공간에 금이 깨지기 시작했고 어디론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흰 머리 붉은 눈의 소녀에게 말을건다. 상당히 낯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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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10:28:22끝없는 비명소리, 무언가가 부숴지는 소리,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가 그녀에게 공포스럽게 전해져 왔다. 그리고 곧, 진통제를 가져다 주었던 연구원마저 비명조차 지를 새 없이 사라지는 것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무어라 소리도 내지 못 한 채 간헐적으로 숨을 삼켰다. 펑펑 울던 중 울음을 멈추고자 숨을 삼키는 것처럼. 진정하고자..
그러나 이 상황에서 진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적어도 그녀는 아니었다. 여전히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더 꼭 끌어안은 그녀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며 고개를 푹 숙였다.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얼마간은 그러고 있었다. 그녀의 머릿속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울리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게 하나 둘 씩 사라져가.]
그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아무도 없는, 여전히 피가 흥건한 메인룸.
[그렇게 결국 혼자 남아버리지.]
그러나 목소리는 여전히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그녀는 아파오는 머리에 제 몸을 안은 팔을 풀어 이마에 손을 얹었다.
[이런짓을 벌여놓고는 용서받을 수 있을까?]
......용서?
[없겠지. 그러니까 죽어버려도 좋아.]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누군가가 떠오른 것은 우연일까.
[나는 살고싶으니까 날 죽이려는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해.]
그녀는 몸을 움찔하고선 다시 시선을 내렸다. 무슨 말을 하는 거에요, 지금.
[죽는게 나아.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그들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선 전부 금이 가버린 공간들. 이어 그 공간들은 일제히 조각조각 떨어져나갔다. 그렇게 쉽게. 그렇게 사라져버린 공간 너머로 그녀는 단 한 명의 여성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새하얀 머리카락, 그리고 붉은 눈.
"...당신은, 혹시..."
윤호와 꼭 닮은 여성. 그녀는 상대를 보자마자 예전에 보았던, 선하를 '엄마'라고 부르던 그 여성을 떠올렸다. 여성에는 수많은 모니터가 있었다. 연구소 내부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듯한, 조금 전 여성 연구원의 뒤에 있던 그런. -
127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28:55다 올라왔군여
반응레스를 올려야겠읍니다 -
128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10:30:10오..... 이 이벤트로 어쩌면 랴쟝이 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단 생각을 해버렸습미다.. 아니 애초에 저 상황에서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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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31:32이벤트의 영향인지, 주시하는 캡틴의 모습도 무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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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백운주 (6016809E+6) 2018. 6. 16. 오후 10:32:48EーYA!여러분은 퇴근한 백운주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고난이 있더라고 멘탈이 깨져도 다시일어날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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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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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33:41참고로 이나의 어머니...
는 진짜 어머니 찾는거 아닙니다?
약간 농담... -
133 리아주 (4593242E+5) 2018. 6. 16. 오후 10:34:46백운주 어서오세요!
않이 캡틴 짤........ -
13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35:03[A]
윤호를 부르짖으며 어서 돌아가자고 말하는 유민이었으나 그가 찾는 후배는 이미 공간 너머로 사라져버렸다.
그 말에 답해주는 것은 윤호가 아닌 을씨년스런 복도를 바라보던 연구원이었다.
"...메인룸, 그래! 빨리 아이들이 있는곳으로 가야해!"
좋지않은 예감이라도 든 걸까? 빠르게 발걸음을 움직이려는 연구원이었으나 다시 한 번 공간의 일그러짐이 눈으로 관측되었다.
이번에는 빠져나갈 수 없을정도로 주변을 동그랗게 말아들어가는 형태로 일그러지기 시작한 그 공간은, 한 순간 번쩍 하고 빛나더니 두 사람을 어디론가로 보내버렸다.
그 곳은, 그래. 수많은 모니터들로 둘러쌓인 실험관이 있는 알 수 없는 방이었다.
[B-이나]
그녀가 물었다. 하지만 소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았다.
그저 멍하니 텅 빈 두 눈동자로 그녀를 주시하다 서서히 사라져갈 뿐이었다. 사라져가며 소녀는 작게 중얼거렸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목소리조차 들려오지 않았기에 알아낼 길은 없었지만, 사라져가며 소녀는 어디선가 모르게 구슬픈 듯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B-리아]
당신은, 혹시.
그 말에 소녀는 두 눈을 감으며 사라져갔다. 그러자 깊은 어둠속에서부터 윤호가 천천히 걸어나오기 시작하더니 마치 무언가에 가로막힌 듯 그녀의 코 앞에서 양 손으로 투명한 벽을 두들기는 시늉을 보였다.
분명히 그녀는 코 앞에 있을텐데, 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듯 주변을 계속해서 두리번 거리던 윤호는, 윤호가 있던 공간은 그가 입을 여는 순간 깨져버리고 말았다.
[B-요셉]
"나는... 나야."
그의 물음에 그녀는 조용히 말을 내뱉었다. 자신은 자신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니까 제발 날 죽이지 말아줘. 그의 머릿속에 그 한마디가 울려퍼졌다.
[공통]
그들의 눈 앞에 나타났었던 소녀가 사라져버리자 공간이 다시 한 번 깨져나가더니 그곳은 소녀가 있던곳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모니터들로 둘러쌓인 방이었다.
이 방만 유일하게 환한 불빛이 들어와있고, 가운데에 특이한 문양이 박혀있는 실험관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
기나긴 침묵을 깨트린것은 익숙한 연구원의 목소리였다.
"너희들, 괜찮아!? 이런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그런데, 윤호가 없었다.
//핫하 조금 늦었구만...
10시 55분까지 받겠읍니다 -
13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36:19>>131 홀리싯(????
백운주 어서옷새오~
오늘내로 끝내자고 생각하니까 전개가 매우 급전개구만...
이제 윤호를 어떻게 다시 등장시키지(흐릿 -
136 백운주 (6016809E+6) 2018. 6. 16. 오후 10:36:27모두들 반가워요!!!
>>131 (공포) -
137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36:28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 주시자가 무서워...! (동공지진) 그리고 어머니는...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그리고 대체 이것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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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37:13아아니 것보다 윤호쟝 죽으면 죽었다고 정확히 묘사해둘걸 그랬나?(????(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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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39:33앗 어서와요 캡틴!
어... 윤호 죽었어요? -
14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39:56>>139 아아니 안 죽엇서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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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40:32"후배 군?!"
공간 너머로 사라져버린 윤호의 모습에 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윤호가 사라져버린 것에 그는 순간 당황했고 숨이 턱 멎었다. 그러고 보니 다른 3명은...? 괜찮은 것인가...?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어찌해야할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일단은 다른 3명에게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막 앞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공간이 일그러졌고...그는 크게 당황했다. 이 현상.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이것은 그때... 윤호의 진실을 알게 된 그때....
움직이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이는 일 없이 빛이 모든 것을 감싸자 그는 반사적으로 눈을 감고 몸을 방어하는 자세를 유지했다.
".......?"
잠시 보이는 곳은 수많은 모니터들로 둘러쌓인 실험관이 있는 곳이었다. 여긴 어디일까? 가운데에 특이한 문양이 있는 그 실험관을 잠시 바라보는 도중 다른 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연구원도 일단은 무사한 모양이었다.
"너희들 괜찮아?! 별일은 없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대체?! 복도가 피로 덮였던데...!"
이어 그는 일단 3명의 안전을 확인했고, 동시에 고개를 돌려 윤호를 찾으려고 해봤다. 윤호도 이곳에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에 순간적으로 그는 숨이 턱 막히는 것을 느끼면서 빠르게, 정말로 빠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후배 군! 어디야?! 후배 군!!" -
142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43:49안 죽었다니....그거 정말입니까? 진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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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44:07>>142 아니 윤호죽으면 저 시트 내려야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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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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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45:0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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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46:19>>144 응ㅇ거억(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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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백운주 (6016809E+6) 2018. 6. 16. 오후 10:46:43이벤트 진행이 너무 간을 쫄깃하게 해서 새로고침이 멈추질 않아!! 윤호가 죽은줄알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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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46:48"편한 대답이네"
너무나도 단순한 대답에 요셉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제발 날 죽이지 말아줘?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는 아직 모른다.
소녀가 사라지고 공간이 다시 깨지기 시작했다. 도착한 곳은 아까와 비슷한 모니터가 가득한 방
...
침묵을 유지하고 빗으로 내려온 앞머리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빗을 어디론가 흘린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쓸어올리는 요셉
"한명 부족한거 같은데?" -
149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47:29엌ㅋㅋㅋㅋ 주시자 넘 무섭자나욬ㅋ
백운주 어쓰어오세요!! -
150 백운주 (6016809E+6) 2018. 6. 16. 오후 10:47:54요셉주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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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49:02앗 아않이
내가 암만 그래도 그렇지 내 캐릭터를 죽일만큼 잔인하지는 않아..
연구원들: 님?
윤호주: 너넨 이름없는 엑스트라잖여 껄껄
연구원들: (죽일까 -
152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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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49: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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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50:28>>152 아아니 평화로...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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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51:02아니것보다 저거 요셉찬가 뭐야 요셉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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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51:19앗, 그러고보니 고인이 두명이나.. 평화롭지 않아..(???
요셉: 엥?? 두명??? -
157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51:38펴..평화롭군요.....! 모카고...아...아니..그 와중에 요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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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51:43그리고 또 한 순간 모두가 있는 방이었다.
나는 재빨리 눈물을 소매로 훔쳐 냈다.
침착하자. 잠시이지만 이제 위험은 벗어났어.
눈을 감고 심호흡하며 태극뱃지를 만지작 거렸다.
그리고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봤다.
아까 나간 사람들. 윤호를 빼고 방에 남은 셋합쳐 다섯만 있었다.
“무슨 일입니까. 윤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나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상세하게..”
“정보 공유가 필요 합니다. 우선 우리에게 일어닌 일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나는 내가 두려움에도 돌리지 않고 쳐다본 일어난 일을 최대한 상세히 설명했다.
방안에 사람들이 으스러지며 죽은 일.
그것을 눈돌리지 않고 지켜본것.
그리고 나타난 소녀...
덧붙여서도 말한다.
“윤호와 이상하게 비슷한 느낌의 소녀였습니다. 아마 레벨4 공간 능력자.” -
159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51:53>>156 아니 거기서 태클걸면 한 명 더 늘어날거같다는 소리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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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10:53:25그녀의 말에 여성은 눈을 감고서 천천히 사라졌다. 말 그대로 사라졌다. 환각인가, 싶어 주위를 둘러 보았을 때, 어둠으로 가득한 곳에서 윤호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녀의 앞을 향해 걸어오는 그의 모습에 그녀는 조금은 안심한 듯 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녀의 바로 앞까지 걸어온 그는, 곧 무언가에 가로막힌 듯한 모습을 보이며 투명한 벽을 양손으로 두드리는 시늉을 보였다. 왜?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데, 왜? 거기에 뭐가 있어? 여전히 주변을 두드리는 그는 그녀가 이곳에 있는지도 모르는 듯했다. 바로 앞에 있는데. 나는 보이는데. 그가 무언가 말을 하려는 듯하자 그녀는 손을 뻗었고, 그 순간-.
"..어..? 윤호..야..?"
그도, 그의 주변도 깨져버리고 말았다. 조금 전, 그들의 주위가 금이 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그녀는 손을 뻗던 것을 멈추고 멍하니 어둠을 바라 보았다. 환각인가 싶을 정도로.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아무 것도 없었다는 듯.
잠시 어둠을 멍하니 바라보던 그녀는, 곧 다시 어둠이 끝에서부터 깨어져 나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어둠이 완전히 사라지자 그녀는 자신이 메인룸이 아닌 다른 곳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곳은 여성의 뒤에 있었던 것처럼 수많은 모니터들로 둘러 쌓인 방이었다. 그리고 방 한 가운데 특이한 문양이 박혀 있는 실험관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저게 뭘까. 실험관- 그녀는 조금 전, 메인룸으로 들어오기 전에 얼핏 보았던 유리벽 너머의 실험관을 떠올렸다. ..혹시-..
"..저는 괜찮아요. 다들 괜찮으세요..?"
연구원의 목소리에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다들 무사한 듯 보였다. 그런데, 그런데. 그녀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없어. 없어. 어디에? 그녀는 다시 고개를 돌려 연구원과 유민을 바라보았다.
"그런데..윤호..는..요..?"
/ >>138 않이 네..??????(동공대지진) -
16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54:05전부 올라왔군여 반응레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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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백운주 (6016809E+6) 2018. 6. 16. 오후 10:54:50>>152 평-화...!!
-
163 라이나주 (4460773E+5) 2018. 6. 16. 오후 10:56:16>>152
매우 편안한 느낌이 들어... 금손이야! -
16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0:57:00>>141
그는 윤호의 이름을 부르짖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지만, 어디선가부터 아무도 모르게 희미하게 공간이 일그러지고있었다.
>>148
"...그래, 우리랑 같이 있던 한 명이..."
연구원은 말을 잇지 못했다.
>>158
그는 윤호에게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해주었다.
공간이 일그러지는 한 가운데에 있던 자신을 구해주려고 밀치다가 한 발 늦어 그대로 헤어져버리게 되었다는 얘기를.
그리고 그녀가 설명해주는 말을 들었다.
연구원들이 전부 피떡이 되어 사라져버렸다는 소리를. 끔찍한 소리에도 그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지만 감정을 억누르려는 표정 뒤로 꽉 쥔 주먹이 보였다.
레벨4의 소녀. 그리고 사라져버린 소년.
>>160
그는 뒤이은 리아의 물음에 두 눈을 꼭 감은채 말을 내뱉었다.
"미안..."
하지만
"하지만 죽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분명 어딘가에..."
하지만 확신이 들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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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오자, 구석에서 누군가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향해 총-총? 평범하게 유통되는것은 아니었다. 심지어 이런 연구원에게 총기류라니.
혹여나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있던 물건인걸까? 그렇다면 절대로 평범할 리가 없었다.-을 겨누었다.
하얀색의 긴 코트를 걸친채, 덥수룩한 보라색 머리카락, 희끗희끗하게 수염이 솟아나있는 남성. 그 남성의 정체를 밝혀주는것은 그 가슴팍에 박혀있는 '김권석'이라는 이름이 적힌 명찰뿐이었다.
[총괄 책임자]
"뭐야, 학생들이었나..?"
뒤늦게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난 뒤에야 총을 거둔 그는 입을 꾹 다문채 실험관을 바라보았고, 연구원이 일어서 그에게 따지고 들듯 물어보기 전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당신이 어째서..? 이게 무슨일인지 하나씩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그는 침묵했다.
"담배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쉬운대로 넘겨야겠지."
그러다 못 이기겠다는 듯 턱을 짚으며 말을 내뱉었고,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넘기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곤 벽에 기댄채 고개를 치켜세우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말해줘야할까?"
그는 학생들이 먼저 물어보길 기다리듯이 그들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한 편, 그런 남성을 뒤로한채 연구원은 급히 이곳에 있는 콘솔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고, 그의 대답을 들으면서 널부러져있는 작은 랩탑을 집어들어 재조정을 시작했다.
//막 두들겨패도 되고 점잖게 물어봐도 됩니다.
다만 그 이후에 이어질 결과는 전부 본인의 몫이지만...(?? -
165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57:04..........다음턴이 무서워..(흐릿) 이..일단 윤호가 어떻게 되었는지만...따로 캐릭터들에게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먼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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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0:57:16는.... 이미 올라왔군! 통합하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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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0:58:01>>155
바른말 성경 요셉찬가 입니다! 요셉에게 말하면 5000원에 구해다줘요!(600페이지 수작업이라고 합니다(소곤소곤 -
16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01:055천원에 600페이지 수작업이라니 요셉 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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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01:25"...후배 군은..... 지금 들은대로야."
이나와 리아의 물음에 유민은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방금 연구원이 한 말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그것에는 거짓이 없었다. 이어 그는 고개를 숙이고 미안하다고 중얼거렸다. 자신이 선배인데, 3학년인데...1학년 후배가 그렇게 되는데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느끼며 그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사람이 죽고... 후배는 사라졌다. 그리고...윤호와 닮은 여성. 그것은 아마도..그때 연구소에서 본...어째서 지금 여기서...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이어 고개를 올리니, 보라색 머리카락의 남성이 그의 눈에 보였다. 김석권? 그의 이름을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눈앞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이어 어디서부터 말을 해줘야하는 그의 말을 들으며 그는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서로 알고 있는 이일까. 일단 총을 겨눴다는 사실이 그에게 있어서 그리 유쾌하진 않았다.
이어 유민은 조용히 그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이 연구소에서 일어난 일이 무엇이죠? ....여긴 어디고..당신은 누구죠? 그리고.... 우리 같은 학생 1명이 행방불명되었어요. ...아는 거 없나요?"
애써 정신을 가다듬기로 하면서 그는 그렇게 물었다. 정신을 차려야했다. 자신은 3학년이기에.... -
170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04:01600페이지 수작업이 5천원..... 와아...(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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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04:17아아 맞다 11시 25분까지 답레 받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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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1:04:17요셉주 그림.. 굉장히 평화롭군요 :3
하지만 지금 이벤트는...(흐릿 -
173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08:27안돼..! 이렇게 되면 나도 유민이 2번째 개인 이벤트때는...어..! 유민이를 더 굴려야 하고 그럴 것 같다구...!! (절대 안됨(캡틴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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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11:21아아니 굴리면 안됩니다
애초에 윤호가 지금 어떤상태인지 묘사도 안했으니까 의외로 먼저 집으로 돌아갔을수도 있지않스미까!(??? -
175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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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11:59>>175 거 자꾸 종족 바꾸시지 마시고 하나만 하시죠(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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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임요셉 (8595744E+5) 2018. 6. 16. 오후 11:12:29"아, 윤호가 없군"
이제서야 깨달은 요셉의 목소리는 낮고 차분했다.
지금 요셉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많은 사람이 죽었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 일어났으며 기분나쁜 목소리를 들었다. 아아, 짜증난다.
구석을 쳐다본다. 인기척이 있었고 그 인기척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 우선 저 사람의 명찰을 확인했다. 김석권? 모르는 사람이고 들어본 적도 없다. 저 사람이 원흉인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있는 눈치같군요. 당신이 누구인지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곳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죠."
벗어나고 싶다는 요셉은 그대로 자리에 털썩 앉는다. 뭐야, 저거 총이야? 큰일이네 냉정을 유지해야지. 총을 눈치못채면 어쩌냐 요셉아. 짜증을 참고 냉정을 찾자. 그레이트 해지자 -
178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12:39>>174 리아를 두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갔다고요?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고?! (동공지진)
>>175 제가 잘못했씁니다...!! -
179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1:12:42“그런일이 있었습니까. 아마 같은 공간능력자이니 분명 윤호도 어떤식으로 괜찮을겁니다. 같은 공간 능력자의 천적은 공간 능력자라 하니”
추측일 뿐이지만. 괜찮으면 좋겠다.
“그것 말고도 다른 일어난 일은 있습니까. 뭔가 다른 이 일에 관련되 보이는 일이라던가.”
대화를 나누던중 누군가 총을 겨누고 있는게 보인다.
재빨리 오른손을 펼치고 왼손을 등 허리에 향했다.
당연히 등허리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나는 지금 능력을 쓸수 없었다.
다행히 쏘지는 않았지만... 이 남자의 말을 들으니 의구심이 느껴진다.
나는 첫마디에 바로 물어봤다.
“... 당신. 이 일이 벌어질줄 알고 있었지.”
주먹을 꾹 쥐었다.
너무 침착하다. 여기 있던 직원들이 몰살당했는데도. 총을 꺼냈을 정도 이면서 너무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 하고 있다.
“뭘 하려고 했던거야.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죽는 사고가 터지게 하다니.” -
180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1:13:24팬을 위해 모든것을 하는 요셉에게 박수를!!
요셉: 죽...여..줘... -
181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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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15:48어아니 우리집 주인님들한테 감시당하는 기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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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11:17:10"......"
미안. 그 말에 그녀는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떨구었다. 죽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말이 그녀의 귀에 들려왔지만, 무엇이 되었든 걱정되는 것은 매하가지였다. 게다가 그는 방금 전, 그녀의 바로 눈 앞에서... 그녀는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다. 지금 이곳은 저만 있는 곳이 아니니까요. 폐를 끼치면 안 되니까요.. 걱정도 슬픔도 조금 묻어두어야-.....가능할까.
그러던 와중, 구석에서 누군가가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그에 놀라 상대를 향해 고개를 돌린 그녀는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당신은.."
그녀는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눈동자로 잠시 응시했다. 얼마 전에 윤호의 연구소에서 보았던, 그 능글맞고 높은 등급의 연구원. 시험관, 보라색 머리카락... 그렇다면 아까 유리벽 너머로 보았던 곳이 여기였고, 보라색 머리카락의 주인공은 저 연구원이었으며, 굉장히 흐릿하게 보였던 시험관은 이게 맞는 거네요. ...이게 무슨..
"..왜 그렇게 태연하세요..? 당신은 무슨 일인지 알고 계신 거죠, 지난번처럼.. 그리고..."
그녀는 윤호에 대해 물어보려다 고개를 저었다. 윤호가 부서진 것도 고치러 온 거라고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당신이라면 알 것 같아서. 그랬는데. 진짜로 사라진 거라면, 아직은 알기가 무서워서. -
184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17:27근데 아까부터 궁금했던건데...윤호주 나메의 저 문구는 무슨 의미입니까?
-
185 주시자◆YdCzFQd4qI (122317E+58) 2018. 6. 16. 오후 11:18:57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라니...
.....유...윤호주...(동공지진 -
186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19:49엄... 엄...(시선회피
전부다 올라왔군여 반응레스를 올리겠읍니다 -
187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11:20:13Come, Sweet Death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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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21:24................윤호주...(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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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33:59>>169
"첫 번째 물음부터 답해줄게."
그가 입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지금 한 명의 능력자가 폭주해 일으킨 사건에 휘말린거야."
일반적인 능력자는 아니지. 그는 입을 다물었다. 목구멍까지 치솟아 오르려는 말을 집어삼켰다.
이 연구소의 모든 기계장치가 그녀와 연결되어있다는 말은 차마 내뱉을 수 없었다.
"나는, 여기 이 실험관 안에 잠들어있는 실험체의 연구를 맡은 책임자고."
다른 건 말하지 않아도 뻔하지 않겠냐는듯 눈썹을 치켜세웠다.
윤호에 관한것도 마찬가지. 그는 윤호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못했다.
>>177
"그러냐, 뭐 빠져나가고 싶어도..."
그는 허공을 툭 하고 쳤다. 분명히 텅 빈 곳일텐데 마치 무언가에 가로막히듯 둔탁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꼴이라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인데."
>>179
"......"
이 일이 벌어질 줄 알고있었냐면서 주먹을 꾹 쥐는 이나를 바라봤다.
할 말이 없는걸까? 그런 모습을 보고서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았으나 무엇을 하려고했냐며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두 눈을 깜빡이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어리석었던거지. 예상못한것도 아니었을텐데... 학구열이 미쳐서는."
>>183
"아, 윤호 여자친구였던가?"
그는 리아를 바라보고 피식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무언갈 알고있지 않냐며, 그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용히 두 눈을 감았다.
--------
"지금에서야... 너무 늦은 거 아닙니까? 후회하기엔."
실험관안에 든 물이 붉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연구원이 세팅해놓은 노트북의 화면속 그래프가 변동하기 시작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것은 'Qlipha Energy'와 'Synchronization meter'라고 적힌 두 개의 그래프였다.
클리파 에너지와 싱크로율. 그것이 변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즉.
"그 결과가 이 꼴이라는거지. 미안했다. 너희들도, 두 사람도. 그리고... 조심해. 소녀의 마음은 약하기 그지없으니까."
무책임했다. 멍하니 고개를 들어 붉게 변한 실험관을 바라보고있는 남성을, 연구원은 노려보았다. 어떻게 사람이 저런식으로 무책임 할 수가 있는거지?
많은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거쳐지나갔다. 그리고 무언가를 따지고 들려던 찰나, 다시 한 번 이 공간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그의 몸을 비롯한 주변의 공간이 산산조각으로 깨져나가버렸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소녀의 찢어질 것 같은 비명소리와 함께 시험관을 중심으로 공간이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그것은 재빠르게 퍼져나가 연구원을 향해 뻗어나가기 시작했으며 그 역시 한 명의 희생자가 되어버릴 찰나, 일그러져가던 공간의 움직임이 멎었다.
벌컥, 문을 열어제끼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것은 사라졌었던 윤호. 한쪽 눈을 감은채 손을 뻗어 능력 연산을 계속하고, 계속하고, 계속 이어나간 것 때문인지 상태가 좋지않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천천히 발걸음을 움직이며 깨져나가는 실험관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주변의 모니터가 일제히 붉게 물들기 시작했고, 화면속에서 수많은 글자가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뒤섞여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져나간 실험관 속에서 작게나마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붉은 두 눈동자를 부릅뜬 채 그들을 내려다보고있는 소녀의 모습이었다.
세 사람이 공간속에서 바라보았던 모습과는 달리, 수많은 장치들에 연결되어있어 더 이상 사람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 모습은, 어찌나 끔찍했던지.
머릿속에서 소녀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것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나를 배신한거야. 처음부터, 처음부터 날 배신한거였어.]
[새로이 사귄 친구들이 있으니까, 나 같은건 필요없는 거겠지. 그러니까 단 한번도 찾아보려 하지 않았어.]
無言
//흑흑 난 왜 이렇게 분량조절을 실패하는걸까..
12시까지 받겠읍니다.. -
19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34:40아 참, 말하는걸 깜빡했네
소녀가 비명을 지른 시점부터 세 명은 다시 능력의 사용이 가능해졌읍니다
나란 사람은...(흐릿 -
191 강유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39:48"...후배 군...그리고..."
눈앞의 사내의 말을 전부 들으면서 그는 조용히 그렇게 중얼거렸다. 실험을... 그 아이로 실험을 하다가 이렇게 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아랫입술을 꾹 깨물었다. 붉게 빛나는 물은 참으로 불길하게 보였고 변동하는 그래프는 안 좋은 예감만을 가지고 왔다. 미안하다고 하는 그 말이 그는 전혀 진심으로 들리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는 상당히 차가웠다.
"...당신들은...왜, 생명으로 장난을 치는 거죠? 이 연구원이고 저 연구원이고 다른 연구원도...! 자기 생명은 손을 대지 않고 다른 이들의 생명으로 실험을 하고 연구 결과를 만들려고 하고...!! 그런 것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 잘 알면서..!! 그저 실험을 위해서라면....!"
하지만 그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공간이 울리기 시작했고 비명소리와 함께 공간이 깨지는 것이 보였다. 그에 그는 다른 이들에게 모두 엎드리라는 말을 크게 외쳤다. 하지만 그 순간...윤호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실험관 속에서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무슨 글자인지 알 수 없지만 그것은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 그는 윤호를 바라보면서 중얼거렸다. 다행이다. 후배 군. 정말로 다행이야. 그런 말을 하며 이어 그는 시험관을 바라보았다.
저것은 대체.....
"...아니야..."
들려오는 소녀의 말을 그는 크게 부정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시험관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니야!! 후배 군은 너를 찾았어! 후배 군은...나에게 그때 그 붕괴해버린 그곳에서... 너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이 없냐고 나에게 물었어!! 후배 군은 널 계속 생각했었어..!! 배신하지 않았어! 단지...어디에 있는지 모르기에 만날 수 없었던 거야!"
//하핫..그때의 일상이 이렇게...! -
192 요셉주 (8595744E+5) 2018. 6. 16. 오후 11:45:07이런 중요한 순간에....
요번 턴 스킵.. 부탁드립니다 ㅜㅜ -
193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45:56앗아아.. 어쩔 수가 없군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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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48:48근데 무지막지하게 흥미진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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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49:38엥 이게 흥미진진함미까?
너무 급전개라 흥미고 뭐고 몰입이 안될거같은ㄷ...(흐릿 -
196 라이나 (4460773E+5) 2018. 6. 16. 오후 11:54:21“당신은 적어도 이런일이 일어날것에 대한 대비. 정신적 대비정도는 했겠지. 그런데 죽은 사람들은 당신 말고 다른 사람들 뿐이었고.”
이 이상 별로 할말은 없다. 의미가 없다.
리아가 윤효의 여자친구라는것에 놀라긴했는데 반응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그리고 갑자기 실험관주변의 공간이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갑작스래 윤호는 문을 열고 나타났고.
그리고 어느순간 능력 사용이 가능한것을 알아차렸다
대체 왜 능력이 사용이 가능해진거지..?
알수 없다.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윤호. 유민선배. 어떤 일인지. 왜 저 여자가 너보고 배신했다고 하는건지 설명해줘.”
“일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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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55:32>>195 음..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일단 전 흥미진진합니다. 전에 일상 돌린 것이 이렇게 쓰이기도 하고..(끄덕)
>>196 이제 이것은 윤호가 잘 설명해주겠지...! (??) -
198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56:53아 참
다들 눈치 못챈거같은데
보라돌이도 미안하다고 한 뒤에 바로 살해당해부렸읍니다(??????
보라돌이: 아않이;;;; -
199 유민주 (8168274E+6) 2018. 6. 16. 오후 11:57:36아니 알고 있었지만...보라돌이 따위 아무래도 좋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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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Komm, Süsser Tod◆nlkdjYi42c (7457153E+5) 2018. 6. 16. 오후 11:58:38흑흐흑 설정을 바꿔서 덜 나쁜놈이 되버렸지만 그만큼 공기가 되부린 보라돌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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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유리아 (4593242E+5) 2018. 6. 16. 오후 11:59:27그의 몸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그녀는 그저 눈을 깜빡일 뿐이었다. 아랫입술을 꾹 깨문 그녀는 노트북 화면으로 시선을 돌렸다.
"...클리파 에너지..싱크로율.."
그녀는 어딘가 익숙한 단어에 미간을 찌푸렸다. 뭐였더라. 클리파 에너지, 싱크로율.. -시리즈, 인공 생명체... 아. 그녀는 윤호가 있던 연구소에서 보았던 종이를 떠올렸다. 클리파 에너지와 싱크로율은 결국 인공 생명체에 적용이 되는 것이라고 이해했었는데. 그렇다는 것은, 저 실험관 안에 있는 사람은-.
여성의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에 그녀는 귀를 막았다. 시험관을 중심으로 공간이 깨져가는 것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이대로라면 분명 조금 전처럼, 다른 연구원들처럼 사라져버릴까 무서워 그녀는 눈을 감았다. 도망치는, 외면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특기니까.
벌컥, 문을 여는 소리에도 그녀는 눈을 떴다. 문이 열렸다는 것은 그 공간이 존재한다는 얘기일테니까. 눈을 뜬 그녀의 시야에 그가 보였다. 한 쪽 눈을 감은 채 손을 뻗은 그는 척 보기에도 상태가 안 좋아 보였지만. 괜히 안심한 것은 나쁜 일일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갑자기 주위의 모니터들이 붉게 물들었고, 알 수 없는 글자들이 뒤섞였다. 그리고 실험관 속에서.. 부릅 뜨고 노려보는 붉은 눈동자가, 하얀머리카락이, 그 여성이.
"......"
그녀는 머릿속에 울리는 여성의 목소리에 입술을 꾹 다물고 여성을 바라보았다. 괜히 그녀가 아픈 것은 무슨 이유일까. 알 수 없었다. -
202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03:48엥 보라돌이 죽은건가...
뭔가 윤호주 문장을 내가 제대로 이해 못한거 였나... -
20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04:15무책임했다. 멍하니 고개를 들어 붉게 변한 실험관을 바라보고있는 남성을, 연구원은 노려보았다. 어떻게 사람이 저런식으로 무책임 할 수가 있는거지?
많은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거쳐지나갔다. 그리고 무언가를 따지고 들려던 찰나, 다시 한 번 이 공간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그의 몸을 비롯한 주변의 공간이 산산조각으로 깨져나가버렸다.
이 부분을 보면...음...공간이 산산조각을 깨져서 죽었다는 것을 암시합... -
204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06:47원래 보라색은 죽음을 암시하는 색...(문과의 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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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07:10그런데 정작 그 작가님은 그냥 보라색이 좋아서 넣은 것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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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08:18>>203
저 문장이 약간 햇깔려서...
저 생각이 연구원인데 저기서 ‘그’가 연구원이랑 보라남자중 누군지 햇깔렸어! -
207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08:21하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걸요... 문제도 그렇게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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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08:33으으음... 어디보자...
.dice 1 2. = 1
1.D
2.END -
209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09:04오-께이 엔딩분기가 갈렸습니다 여러분덜 짝짝짝(???
>>206 제가 죄송합니다 으흑흑(석고대죄 -
21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09:23......설마 분기는 다이스로 결정되는 것이었나...?!
>>206 음..음..그렇군요..! 확실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207 이후에 작가님이 직접 밝힘으로서...참 묘한 상황이 되었죠..그거... -
211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10:04아뇨 다이스가 아니라 조건부인데...
조건 포인트가 딱 0으로 떨어지니까 어쩔수가 없었시요.. -
212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10:23D라니 뭐지 이 불길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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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10:30조건 포인트가 0라니...대체 어디서 조건이 나뉜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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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11:04말했잖슴미까 조건은 한 가지지만 엄청 지나치기 쉬운거시라고...(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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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1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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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11:39>>191
[아냐, 날 찾아? 아니야...]
[아무도 내 존재에 대해선 신경쓰지않아.]
[그건 바뀌지 않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그러니까 모두 사라져버리는게 좋아..]
금이 가버렸다.
無言
[나는 여기에 있었는데... 언제까지고 이 곳에 있었는데!]
윤호의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져갔다.
>>196
"여자가 아니야. 단순한 여자가 아니야. 저 아이는..."
내 가족이야.
그는 주먹을 쥐었다. 머리를 쥐어싸맸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 더더욱 느끼는 죄책감이 커져만갔다.
어디까지고 퍼져나가는 공간의 일그러짐을 바라보며 인상을 찡그렸다.
"내 잘못이야, 이건... 내가 저 아이를 찾아내지 못했기에..."
>>201
無言
소녀의 웃음소리가 공허하게 울려퍼졌다.
공간의 일그러짐이 가속화되어 이내 모두를 집어삼킬정도로 커져나갔다.
그러나 그 순간, 그 찰나의 순간에 윤호는 모두의 앞에 우뚝 선 채 두 손을 펼쳐 능력의 연산을 개시했다.
"이럴수가... 클리파 에너지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싱크로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흐름에 맞춰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하는 그래프를 바라보며 연구원은 작게 중얼거렸다.
"이대로 가면 위험해 학생! 어서 능력의 연산을...!"
무모하게 나서는 윤호를 말리는 연구원이었으나 그는 연구원의 말을 듣지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능력의 연산을 가속화 시켜 깨져나가는 공간을 잠재우기위해 안간힘을 쏟아부울 뿐이었다.
하지만 그 때문이었는지, 일그러져 가던 공간은 서로 맞부딫히며 공명을 일으켜 주변을 통째로 집어삼켜버렸다.
그 곳에는, 자신의 몸을 웅크린채 구석에 앉아있는 소녀가 있었다. 그것이야 말로 소녀의 진짜 모습이었던걸까?
"......"
"어째서..."
"어째서 지금에 와서야..."
"너는... 이미 소중한게 잔뜩 있잖아."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아까도... 아까도 말했었잖아! 나는 널 찾으려고 했었어... 하지만...!"
날카로운 공간의 비틀림이 그의 옆을 스쳐지나갔다.
그것은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몸부림이었을까? 소녀는 고개를 들어 윤호를 바라보았고, 그 시선은 서서히 그 너머의 저지먼트 부원들에게로 향했다.
//자자 아무튼 마지막까지 서비스 서비스(???? -
217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12:19END떴으면 볼만했을텐데 아쉽구만요...(?????(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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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17:30이나가 할만한게...
아니 부원들이 뭘하면 좋을까..? -
219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18:37그런데 오오..! 삽화가 왠지 뭔가 이야기 최종장의 한 장면같다..!
저거 보여주고 싶은거 참느라 윤호주 고생했을듯..! -
220 강유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19:40"........바보냐... 그리고 미안해. 후배 양. 일단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윤호의 클론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비슷한 존재야. 그리고 윤호의 가족이야. ...윤호는... 인공생명체야. 우리 같은 사람이 아니라.. 하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 결국 윤호는 윤호고...내 후배니까."
이나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그는 윤호를 바라보았다. 들려오는 말은 계속해서 자신을 찾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말들이었다. 그 말에 유민은 빠득 이를 갈았다. 지금 이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정말로 좋지 않았기에, 그는 일단 윤호에게 다가가려고 시도했다. 이대로 둘 순 없었다. 자신의 눈 앞에서 후배가 다치거나 하게 할 순 없었다.
윤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서 그는 연산을 시작했다. 자신의 연산이 지금 여기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상처가 생기면 빠르게 회복은 시킬 수 있을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연산식을 읊으면서 말을 걸었다.
"여기에 있다고 해도 알 수 있을리가 없잖아. 후배 군이 정말로 널 찾지 않았다면 나에게 그 사실을 물었을까? 아니. 그리고 여기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야. 이미 도망쳤겠지. 스스로 말하기도 뭐하지만 이 후배 군. 정말로 냉정해서 우리 정도는 버리고 그냥 갈 이거든. ...후후. 자. 앞으로 보고 확실하게 생각해. 지금 네 눈앞에 있는 이는... 널 찾는 이인지, 아니면 찾는 척 하는 이인지..애초에 말이야..."
그는 씨익 웃으면서 조금 더 연산식을 강화시키면서 이야기했다.
"이 후배 군은 거짓말을 할 정도로 귀엽지 못하거든. 후후. 그러니까 이제 이런 일은 그만해. 더 이상 이런 죄를 저지르지 마."
적어도 자신의 후배와 동기가 사라지는 일은 없게 하리라. 그렇게 맹세하듯이 작게 중얼거리며 그는 자신의 연인을 떠올렸다. 반드시 여기서 모두를 데리고 돌아가겠다고.. -
221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19:59윤호가 안 박살나도록(...) 능력으로 보조해주거나
수정펀치 때리거나 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하고...(흐릿 -
22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20:05삽화 수준이...와아아아...! 아아..! 그래서 피부가...!! 이해했습니다!
-
223 라이나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30:19그래서 저 아이가 누군데— 하고 물으려는 찰나 유민선배가 설명해 줬다.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충격적인 정보들이다.
“... 충격적인 정보들이 너무 갑자기 들려와서 혼란스럽네요. 저번의 연구소 사태 일의 연장인건가요.”
한숨을 싶게 내쉬었다.
“백윤호. 너는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어. 자기 잘못이다. 그런게 듣고 싶은게 아니야.”
“나는 무엇이 원인이고. 저 여자애가 누군지 명확하게 알고. 어떻게 도와주면 되느냐를 듣고 싶은거라고. 이제 유민 선배 말을 들었으니 이해됬지만.”
“필요하다고 하면 도와준다고 했잖아.”
하고 손을 뻗었다.
염력을 공간에 향해 최대한 안정화를 도우려 한다.
공간을 향한 에너지 작용은 너무 복잡하지만 섬세한 조정은 내 능력의 특기다. -
224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34:53윽으윽 어서 빨리 엔딩을 내야할텐데...(흐리ㅏ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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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35:15는 몇 시 까지 받는다고 안했었네.. 40분까지 받겠읍니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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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38:03힘내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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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리아 (3376039E+5) 2018. 6. 17. 오전 12:39:45클리파 에너지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싱크로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연구원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들어 연구원을 바라 보았다. 분명 그녀가 읽은 종이에서는 클리파 수치가 100%에 가까울 수록 안정적이고, 반대로 싱크로율은 0%에 가까울 수록 안정적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그 반대가 되고 있다는 말은-
가족. 그 단어에 그녀는 윤호와 여성을 번갈아 바라 보았다.
"..안부 전해달라고 했던 게.. 당신이었을까요..?"
그녀는 그제서야 깨달았다는 듯 여성을 바라 보았다. 왜 이렇게 뒤늦게 알아챘을까. 바보같이.
"..많이 외로웠겠다. 그리웠겠다.. 힘들었겠다. 보고 싶었겠다..."
기억해주기를 바랐을까. 찾아와주기를 바랐을까. 당신은. 가족을. 그녀는 조금은 쓰게 입꼬리를 올렸다. 위로인 걸까, 공감인 걸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진정하는 게 좋겠어요. 지금.. 그러다 정말로.. 죽을지도 몰라요.."
말을 마친 그녀는 입을 꾹 다물었다.
/ 이전 레스에 붙었어야 할 게 떨어져버려서 여기로 왔더니 랴가 뭐라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져버렸습니다..(흐릿).. -
228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39:55아아니 리아주는 기절잠이신가보군... 그렇다면 다음 레스로 넘어가겠읍니다-
-
229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40:11엗 타이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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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45:12아앗..리아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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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49:56설득하는 유민의 목소리에 그녀는 입을 다물었다.
이 후배가 너를 버릴리가 있겠냐며, 자그마한 농담과 함께 그녀를 설득하는 말에 그만 이해하고 말았다.
"......"
자신을 이해하려는듯 조심스레 말을 내뱉는 리아의 목소리에 소녀는 두 눈을 감았다.
사실은, 조금 더 솔직해지는게 좋을지도 몰라. 하지만 처음부터 바라는것은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죽음이었으니까.
정말로 그럴까?
붉게 빛나던 눈동자가 서서히 희미해져갔다.
주변을 집어삼켰던 공간 역시 윤호의 능력에 밀려나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한 움큼 떨어져나가 그녀의 모습 너머로 그녀가 잠들어있는 '진짜 실험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능력의 연산을 지속시킬때마다 유민의 치유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몸은 서서히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공간과 공간 사이에 가로막혀있던 벽을 두 손으로 억지로 찢어 뚫었을때는 이미 그의 온 몸은 금이 가 있었고, 이미 그로써는 더 이상 뻗어나갈 수 없는, 한계에 다다라있었다.
도움이 필요했다, 이제 혼자서는 버틸 수 없었으니까.
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져왔다. 시니컬하게 익숙한 목소리. 이나였다.
분명히 그저께 까지만해도 이런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필요한다면 도와준다고 했잖아, 그렇게 말을 내뱉는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것밖에 할 순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도움으로 인해 더욱 더 전진할 수 있었다.
저 멀리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주길 바라는, 평생을 시궁창 속에서만 살아왔던 소녀가 날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도움을 받고 나아갈 수 있었다.
"으으윽, 이 손... 잡아! 빨리!"
자신을 유지시킬 수 있는 공간을 넓게 그리고 섬세하게 형성시켜가며 불쑥, 홀로 있을 소녀를 향해 손을 뻗은 소년은 크게 외쳤다.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그러자 소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소년이 내민 손을 바라보다 살며시 손을 내밀었고, 소년은 소녀의 손을 덥썩, 놓치지 않게끔 꽉 쥐어잡고는 모두의 도움에 힘입어 소녀를 끄집어내올렸다.
<clr white black>-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주변을 감싸고 있던 공간의 일그러짐은 일제히 사그라들었고 금방이라도 깨져 무너질 것 같은 상태의 윤호가 무너진 실험관 앞에 우뚝 선 채 소녀를 붙잡고서 뒤로 넘어졌다.
한 편, 그 광경을 말 없이 지켜보던 연구원은 노트북 화면에 떠오른 그래프가 안정화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안해... 상처입히기만 해서."
소녀가 작게 중얼거렸다.
<clr white black>"괜찮아. 이걸로 괜찮은거야..."<clr>
소년이 대답했다.
이미 한쪽 팔은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리고, 금이 간 것도 되돌아오지 않았지만 다행이라는듯 힘 없이 웃었다.
//으윽... 이 나를 피로에 빠트리다니.. 대단하구나!(???
1시10분까지 받습니다...
사실상 이번에 마지막이라... 답이 없어도 괜찮아오... 내가 버티질 못하겟서... -
232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50:22어흑마이깟 테스트 콘솔을 쓸 걸 그랬네 완존 카오스해졌자너..?
아무래도 진짜로 피곤한 모양임메다(흐릿 -
23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51:56......지금 마지막 레스에서...어어....그러니까...어어..(흐릿)
-
234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52:24
-
235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53:43>>234 아아니 저거슨 진짜 두인님아니신가...(동공지진
>>233 (시선회피 -
236 강유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54:04".........."
자신이 능력을 써도 온 몸이 깨져가는 그 느낌에 유민은 이를 악물었다. 더욱 더 강한 치료를 해보려고 하지만 역시 안되는 것일까. 이것은 자신의 능력으로는 안되는 것일까.
하지만... 어떻게든 일은 해결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프는 안정화되었고...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것은 조금은 나아진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 그의 모습은.....
"..후배 군...괜찮아?"
이어 그는 다시 한번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써서 치유를 시도했다. 이것으로 치료가 될진 모르겠지만 안할 순 없었다. 그보다...팔도 그렇고, 몸의 금도 그렇고...이대로 툭 건드리면 무너져내리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절로 들고 있었다.
"...너..후배 군... 정말로..괜찮아? 몸이...야..! 괜찮아?!" -
237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전 12:55:10너무 늦은 요셉주가.. 면목없이 갱신합니다.
장말로 면목 없습니다.. 지금부터 관전이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ㅜㅜ -
238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55:48요셉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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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56:11어서 오세요!! 요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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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56:13아아니 요셉주 어서오시고 괜찮읍니다
어차피 막바지이기에..(??? -
241 이름 없음 (4774788E+5) 2018. 6. 17. 오전 12:57:42다빈주 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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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58:54다빈주 엇서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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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00:20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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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라이나 (7615019E+5) 2018. 6. 17. 오전 1:01:05윤호의 몸이 무리가 많이 갔다.
이런식으로 사람의 몸에 금이 간다는건 처음들어본다.
“일단 병원부터 가자. 설명같은건 치료 받고 나서 라도 좋으니...”
이걸 구급차에 뭐라 설명한다...
전화해본다.
“여기는 —연구소 입니다. 지금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가 수없이 발생했으니 경찰을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상황은 종료되었지만.”
“부상자는 의식이 있는 청소년 남자 하나. 그리고 소녀 한명입니다.”
“부상당한 청소년은... 온몸이 금이 갔습니다. 아니요. 냉각능력에 의해 얼은것은 어닙니.윤호. 어디가 아픈지 척봐도 알겠지만 어디가 아픈지 증상을 설명해 줄래.”
이런 상처는 처음봐서.
“온몸이 금간사람 -
24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01:54어서 오세요! 다빈주!! :)
-
246 유리아 (3376039E+5) 2018. 6. 17. 오전 1:06:33일은 어떻게 어떻게 해결이 된 것인지. 그래프도 안정이 되었고, 눈 앞에 보이는 두 사람도 괜찮아 보이고. 하지만..
"....하나도 안 괜찮아.."
그녀는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괜찮겠지,는 무슨. 그녀는 그의 망가진 한 쪽 팔과 금이 간 몸을 잠시 바라보며 속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민의 치유도 그를 고칠 수는 없는 것 같았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다, 연구원에게 다가갔다.
"..윤호, 괜찮을까요..?"
지난번에 치료해줬던 그 사람은.. 이미. 그녀는 잠시 시선을 내리다가 다시 윤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넌 정말로 괜찮을까. 힘 없이 웃는 모습에 그녀는 괜히 더 걱정이 되는 듯 숨을 내쉬었다. -
247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전 1:07:35모두 안녕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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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08:05미안해...리아야...! 유민이가 무능해서....!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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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유리아 (3376039E+5) 2018. 6. 17. 오전 1:08:58않이ㅋㅋㅋㅋㅋㅋㅋ유민이가 무능한 게 아니잖아요ㅋㅋㅋ큐ㅠ 오히려 무능킹은 랴쟝인ㄷ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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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09:29다 올라왔군여 그으럼 마지막으로 달려갑시다!
>>248 아니 이건 유민이가 무능한게 아니라... 상황이 특수한 경우라...
안 그래도 연구원들중 생존자는 유민이가 충분히 치료할 수 있을..겁니다
윤호: 아아니 생존자가 있다고?
윤호주: 그래도 다 죽이진 않았거든?(?? -
251 라이나 (7615019E+5) 2018. 6. 17. 오전 1:09:58이런 상처는 처음봐서.
“온몸이 금간사람은 처음이라. 윤호. 고통을 1-10으로 하면 얼마 정도 인지 말해봐.”
하고 윤호 앞에 손가락을 내밀어 보인다.
숫자를 말해 보라고.
/끊어지다니..! 윤호주 일단 수고했습니다! -
252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전 1:12:13일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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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13:21으윽...하지만 유민이는 이번에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윤호도 지키지 못했다구!! 바로 눈 앞에서 사라지는데...! (흐릿) 그리고 생존자가 있군요! 좋아..! 유민아..! 치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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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0:11갸아악... 다들 수고햇서요.. 자꾸 눈이 감기니까 자꾸 날려먹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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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1:17아앗...아아앗...윤호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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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3:41아앗... 윤호주...(토닥토닥)
그런데 이 연구소에 우리 저지먼트가 현장체험 된건 우연인거야? 아니면 우연이 아닌거야? -
257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3:57>>236
그는 눈동자를 굴렸다.
당황한듯이 급하게 자신을 부르짖는 유민을 바라보고있는 그의 표정은 평소와 다를 바 없어보이는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곤 마찬가지로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목소리톤으로 시니컬하게 말을 내뱉었다.
"시끄러워, 귀청떨어지겠네."
하지만 평소와는 달랐던것은, 그의 입은 웃고있었다는 것이었다.
>>244
그들이 오기까지는 대략 10분 정도가 걸릴 것 같았다.
또한, 많은것도 설명해야겠지.
-온 몸이 금간 사람.
그는 피식 하고 웃었다. 그렇게 말하니까 웃기네, 하며 어디가 아프냐고 묻는 말에는 움직일 수 있는 팔로 움직이지 않는 팔을 가르키려다 자신에게 안긴채 엉엉 울고있는 소녀를 툭툭치며 입을 열었다.
"비켜봐, 무거우니까."
소녀는 입을 꾹 다문채 그를 바라보다가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나 한 발 뒤로 물러섰으며, 겨우겨우 상체를 일으켜세운 그가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팔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말했다.
"여기, 감각이 없네. 움직일 수도 없고. 그거 빼면... 괜찮아. 아마. 뭐, 단계로 따지자면... 5정도?"
>>246
자신에게 다가오는 리아를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소년이 괜찮을까, 묻는 말에 그는 잠시 고민하는듯 턱을 짚고 곰곰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음, 괜찮을거야.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 자료만 남아있더라면..."
'그 자료'라는 말을 내뱉자마자 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아마도 김권석의 연구자료를 말하는것이겠지.
.
.
.
한참 뒤 구급차와 함께 안티스킬이 도착했다.
학생들은 그들과 함께 조심스레 연구소를 빠져나왔으며, 윤호와 소녀는 따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많은 이들이 죽은 사건이었기에 생존한 연구원들 중 신두리를 포함해서 사건과 집적적으로 맞닥뜨렸거나 높은 직책을 갖고있는 연구원은 한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맞이하게 된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는 많은 양의 보고서를 적어내려가야만했다.
이 사건이 외부에 알려져 공론화되는 일은 없었으나, 분명히 이 사고로 인해 많은 걸 잃은 이가 있었으며 몇몇 연구원들에게는 트라우마를 안겨주기도 했다.
한 가지 분명한건, 이 사건은 인첨공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 중 하나에 불과할 뿐이며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오늘의 책은 여기서 덮는다.
나는 한동안 병원 신세를 면치못하게 되었고, 왼팔은 영영 사용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있고, 가족을 만날 수 있었으니 팔 하나 쯤이야 잃어버려도 가벼운거 아니겠어?
아니, 사실은 그렇게 가볍지 않을지도 모른다. 팔이 하나면 게임을 하거나 카메라를 들 때 엄청나게 불편하니까 말이야.
나와 같이 병원으로 호송되었던 소녀는 몇 번이나 안티 스킬에게 조사를 받거나 일이 꼬이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좋게 풀린 모양이다.
새로이 지어진 이름은 아직 듣진 못했지만 나와 비슷한 이름이라고 하니까 대충 예상은 간다.
하지만 그 때의 사건을 어떻게 덮어씌웠는지 새로운 의문이 솟아났다.
그녀가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된다면 분명히 누군가가 손을 썼다는 얘기가 될 테니까.
"......"
오른쪽 주먹을 꽉 쥐었다.
//분명 캡틴께서는 이것보다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이벤트를 구상해두고 있으리라 믿고잇숩니다(???(끌려감
으어어.. 암튼 다들 진짜로 수고햇서요.... 저어는....(털썩 -
258 주시자◆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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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6:00>>256 그건 우연입니다.
필연이란건 엄서요(?
애초에 흰둥쟝이 폭주한게 윤호우의 존재를 확인했기 때문이엇스니까 윤호우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폐기처분행(...)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희생된 연구원은 .dice 1 100. = 81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의외로 눈 앞에서 직접적으로 목격된게 아니면 죽지않았을지도 모릅미다 후후후 진실은 저 너머에 -
260 Komm, Süsser Tod◆nlkdjYi42c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6:20아아니 81명이라니 완전 비극인데 이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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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26:45윤호주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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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27:44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윤호의 팔이....!! ;ㅁ; 으아아아아! 윤호야아아아!! 그리고 81명이나 죽었다니...와아아...(동공대지진)
...그리고 졸지에 보고서를 정리해야하는 유민이나 하선이는...(흐릿) -
26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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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28:32하선: ...이거... 현장학습이라고 하지 않았어...?(다크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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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29:14수고했어요!
완전 대 학살이잖아...
이거 절대 인첨공 최대 사건이야... -
26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29:36이번 이벤트로 새로이 나타나게된 윤호의 변화:
1. 금이 간 몸
2. 못 쓰게되어 깁스를 하고있는 왼팔
3. 치료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된 왼쪽눈
4. 흰둥이
이 네 가지겠네요(?
아암튼 다시 한 번 다들 수고많았읍니다 -
26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30:23>>264 유민:..현장학습이었어. 현장학습이었지. 후후... (다크서클)
>>266 ...으아아! 금이 간 몸은 어떻게 안 되는 겁니까?! (흐릿) -
268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30:54아니 진짜로 81명이면 흰둥이는 사형감이 되버린다고..!
>>264
윤호: 병원 현장체험학습이지(만신창이(?? -
26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31:39>>267 금 가버린거는 느리지만 치료할 수 있으니까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사라지는걸로 할겁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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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32:12>>264
이나 : ...눈 앞에서 사람이 으스러지는것을 봐서... 좀 결근해도 됩니까. -
27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33:47좋아...그럼 오늘 멋진 개인이벤트를 선보인 윤호주에게 다시 한번 수고인사를 올리면서...아주 살짝 유민이 개인 이벤트 2번째...아직 기획서는 안 올렸지만.... 그래도 일단 계획하는 그림의 일부만 이야기하자면 어쩌면 유민이를 막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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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34:01병원신세.. 랴쟝은 아마 병원에 출근 도장을 찍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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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35:35무시무시한 이벤트로다... 저어도 질 수 없군요 :3(????
무시무시한 현장학습 시간에 부장님은 트라이어드 모임을 가지고 있었겠죠... 노아를 데리고(?
사실 길게 써서 올리는 게 좋겠지만 저어가 시간도 예산도(?)없어서... 짤막하게 정리하는 식으로라도 올려야겠어오 :3
※ 노아는 부장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이름'이 아닌 '능력명'으로 부릅니다
※ 부장은 노아를 데리고 카츄샤와 바벨을 만나 모임을 가졌습니다
※ 노아를 데리고 트라이어드 모임을 가지던 중, 부장과 카츄샤가 자리를 비워 노아와 바벨 단 둘만 남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 바벨과 노아는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노아는 더 이상 '방주'라는 단어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
274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35:47>>271 않이 유민이를 막아야 한다니 대체 무슨 일을 벌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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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36:53그런데... 갑자기 또 생각났는데 능력은 왜 막혔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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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36:56아니 바벨 도대체... 노아의 시스템까지 건들 수 있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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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37:07>>273 능력명으로만 부른다니...! 유민이가 아니야! 내 이름은 유민이란 말이야..! 하고 절규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어..근데... 노아와 바벨...역시 뭔가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으음...
>>274 음...음..글쎄요? 무슨 일일까요? -
27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37:42>>270
하선: ...얼마든지 쉬어도 되니까 후배는 일단 카운셀링부터 받고 올래...?(걱-정
>>277
노아: 알았어! 셀룰러 스티뮬레이션!(해맑(? -
279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38:32>>271
뭐... 뭐 하려는거야..?
>>273
변명은 죄악이란것을 알고 있겠지!(아님)
그럼 이나는 포스 레비테이션이라 부르는건가... -
28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39:11>>278 유민:...후후. 아니야. 꼬마 아가씨. 이 오빠의 이름은 강유민이란다. 자. 따라해보렴. 강.유.민.(???
-
28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39:33>>279 음...뭐라도 하지 않겠습니까....? (??)
-
282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39:47>>271 이제 여전히 환자 신세를 하고있는 윤호가 유민이를 한-심 이러면서 바라보는거신가(???
>>272 앗, 랴쟝이라면 그럴지도 모르게꼬..
매일같이 출석도장을 찍을 사람중엔 여동생이랑 흰둥이도 있으니 맨날 마주칠지도...
>>273 윤호: 내 이름은 코디네이티브 텔레포테이션이 아니다!(?? -
283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전 1:40:20않이 노아쟝....(동공지진)
다빈: 바벨씨...(??????? -
28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41:22>>282 아닛...그럴리가 없잖습니까...(동공지진)
-
285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42:16>>280
노아: 그치만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은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인데!(대체
그러고보니 능력명이 길...(흐릿
노아쟝.. 말하다 혀 꼬이거나 하지 않는 걸까...
노아: 혀 깨물었어!
하선: 일부러 그런 거지?
노아: 허깨무러써!
하선: 진짜였어?
노아: 허깨비였어!
하선: 역시 장난이었구나! -
28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43:22
-
28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43:25언니와 동생의 분위기가 엿보이는군요. 저 두사람에게선...!
-
288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전 1:43:27능력명으로 부른다면...
다빈: 나는 다빈이야~ 다빈~ 레비테이션도 괜찮지만~ -
28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43:54>>286 와아...와아...와아...저 분위기 봐요...진짜...!
-
290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43:54일단 이나의 아까 그 공포스런 장면을 본것에 대한 저항 굴림을...
.dice 1 20. = 3
떼구르르... -
291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44:05>>285
윤호: 그렇습니다 하선라기씨(??? -
292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44:23으으윽 이나는 한동안 악몽때문에 불면증에...
-
29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44:46오와아ㅏㅏ아...(감-탄
-
294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45:01으윽 미안하다 이나쟝...
아니 다들 평생을 가도 못 볼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만들었어..!
(씩(??? -
295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46:07노아: 포스 레비테이션이랑 코디네이티브 텔레포테이션이랑 레비테이션!!!
하선: ...다들 그냥 포기해. 얜 죽어도 이름 안 부르니까(포-기(? -
29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46:16
-
297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전 1:46:20>>266 우와... 분위기가.....(동공지진)
윤호쟝 몸에 금 갔...(이제야 발견)
으어억 저는 자러 갈게요... 내일 만나오... -
298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46:32>>282 앗아앗...( 랴쟝은 당분간 흰둥이는 못 볼 것 같은데..(?) 그렇담 시간을 피해서 가는 거스로...
그나저나 이번 윤호쟝 갠이벤에서 랴쟝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들이 있어서 조금 당황해버렸숩미다.. 당분간 랴쟝의 멘탈도 무사하진 못 할 것 같군뇨..(흐릿 -
29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46:43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
-
300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46:45
-
301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46:48다빈주 안녕히주무세요! :)
-
302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전 1:47:06즐거웟습니다. 윤호쥬..(바사삭
수고하셨어요 ㅠㅠ -
30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47:23다빈주 잘자요 :)
-
30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47:24.....왜 커플 1호는 점점 가면 갈수록 서로 때문에 피폐해지는 거죠?! 대체 왜!! 유민이가..어어!! 놀이동산 티켓까지 줬는데...!!
-
305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47:37잘자요 다빈주!
윤호주는 꽤 분위기 있는 그림 잘 그리네요..! -
30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49:45
-
307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50:16>>304 않이 그치만 서로 때문에 피폐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요..!(동공지진)
사실 이번에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흰둥이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라,, 그래서 당분간 흰둥이는 마주치지 못 할 것 같다는 것이었습미..(흐릿) -
30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50:50>>306
노아: 응? 노아는 노아인데?(갸-웃(??? -
30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51:54>>300
그때 당시 흰둥이가 연구소와 하나가 되다시피 했는데 그곳에서 개발중이던 능력 차단막 장치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교란기 비스무리한걸 작동시켜부렷슴미닫
다빈주 잘 자!
>>298 에엗...(흐릿
>>304 어흠 그거슨... 저도 잘...(흐릿22
>>305 아아니 저는 흙손임미다
요셉주도 수고하셨으요 -
310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52:54>>307 그런 거구만..
사실 흰둥쟝도 자기가 저지른 일 땜시 저지먼트 애들을 만나기가 좀...
>>308
윤호:(발암(암이 암에 걸려 나았습니다(??? -
311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전 1:53:38그런거 였나...
역시 연구소! 여러가지가 다 있군!
저도 가볼게요! -
312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전 1:54:02이나주 안녕히 주무세요! :)
-
313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1:54:36이나주 안녀씨 주무시길!
-
31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54:43이나주 잘자요 :)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군요 벌써 :3 오늘은 따로 스토리 진행은 없고 일상을 마구 마구 돌릴 것입니다 :3
여러분의 캐릭터가 노아를 많이 만나볼수록 좋기때무네...크크큭(?????? -
31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55:51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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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전 1:59:29이나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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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2:02:23벌써 2시... 저어도 슬슬 가보겠읍니다 :3 다들 나중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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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2:06:1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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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2: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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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전 2:19:04아앗 다들 들어간 뒤였궁산..
그럼 이몸도...토옷! -
32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2:20:27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히 주무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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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전 9:09:23갱신이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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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강유민-훈련 (89) (7342837E+5) 2018. 6. 17. 오전 10:34:18>>0
어제의 일은 그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강한 충격이었다. 몸이 갈라지는 이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은 왜 이리도 무력한가. 자신의 치료술은 아직 이것으로는 부족한 것일까.
아니. 애초에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너무나 충격이었고 너무나 아픈 순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연산식을 평소보다 더 집중적으로 읊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돼. 이대로는 안돼.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는 계속해서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더욱 강력한 식을 찾아내기 위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32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1:49:26아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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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1:50:59아직은 아침입니다! 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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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1:52:17유민주 반가워요 :)
으아아 너무 잔건지 몸이 뻐근하군요... 이제 늦잠도 맘대로 못자네...(? -
32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1:56:33그것은 필시...많이 무리했기 때문입니다. (흐릿) 캡틴...이런 날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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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전 11:57:30하지만 일상을 돌려야하는데... 여러분이 노아를 많이 많이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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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전 11:58:23노아를 계속해서 만나게 해서 어쩔 참인가...!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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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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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2:09: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짜...짤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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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2:22:26아아아무튼 저어는 점심을 먹고 오겟읍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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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유리아 - 훈련(79) (6653517E+5) 2018. 6. 17. 오후 12:23:03>>0
- 너 때문이야. 쓸모 없는 너 때문-.
그녀는 검은 손이 그녀의 어깨를 붙잡음과 동시에 숨을 헐떡이며 잠에서 깨어났다. 한동안 나타나지 않던 검은 손은, 어제의 피바다를 계기로 다시 그녀의 주위에서 그녀를 노리기 시작한 듯했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아니야, 이제 아무 것도 없어. 다 괜찮아. ..괜찮아? 그녀는 눈을 꼭 감은 채 연산식을 외웠다. 부드러운 라벤더향이 그녀를 감쌌다. 로즈는 더이상 불가능했다. 로즈는-..
천장을 바라본 채로 숨을 고르던 그녀는 이내 진정이 되자 침대에 뉘여진 몸을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하루 일과를 시작할 시간이었다.
/ 갸아.. 어제 훈련 빼먹었었어요..(흐릿) -
33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2:26:07다녀오세요!! 캡틴! :)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아주! 그리고...으아아아! 아니야!! 리아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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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2:30:03생각해보니까 윤호만 속편하게 참사를 목격하지 않았었구만..?
윤호주 갱신! -
33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2:32:47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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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2:34:01가 왔습니다아!!! 갱신이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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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2:36:40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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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2:38:08죠세프주 엇서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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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2:43:03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점심을 위해 떠나는 요셉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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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2:43:19점심 맛있게 드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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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09:15그으리고 돌아왔읍니다!! :3 점심도 먹고 차도 한 잔 타왔으니 빠르게 일상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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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0:21어서 오세요! 캡틴! :) 그리고 유민주가 터치해서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식사를 하고 와도 일상 돌리는 것이 없다면 청산할 것은 해야하니 제가 찔러보도록 하죠. 아무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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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2:41...청산.. 아아 카츄샤랑 바벨...(잊고있었다(????
다녀오세요 유민주 :) -
34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37:09유민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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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08:40다빈주 갱신! 그 동안 바빠서 제대로 일상 못 돌렸으니 일상을 구해볼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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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11:47어서 오세요! 다빈주! :) 지금 캡틴이 없는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다빈주와 캡틴이 그다지 돌려본 적이 없으니 두 분이 돌리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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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13:19https://s26.postimg.cc/z4c2j7hxl/image.png
원본은 여기https://s26.postimg.cc/tg5rsd3bd/image.jpg
보자마자 아아 이거다 싶어서 그려봤읍니다 :3 그냥 패러디일뿐이니 넘모... 그... ....죄송합니다(도게자(? -
349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14:11핫.. 저번에 다빈주 바벨쟝하고 돌리셨던 것 같은... 아 꽤 예전 일인가... 제가 요새 시간감각이 메롱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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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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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16:46핫... 그러고보니 꽤 전이었죠.. :3c
>>3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20:26어어 암므튼 그리느라 좀 늦었음다... 그러니까.. 음...
모처럼 주말이고 저희 밖에 없는 것 같으니 3인 일상은 어떨까요!하고 제안을 해보기도 하고...(? -
35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22:40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 와중에 다들 너무 귀여운 거 사실입니까?
음..그리고 3인 일상인가요? 음..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오늘내로 안 끝나면 엄청나게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일단 제가 빠지고 두 분을 이어보겠습니다! 난 나중에 엄청 꽁냥거리는 것으로 돌릴 거니까! (뭐래) -
35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24:53좋아요 그럼 다빈주 일상 돌리실래요? :3 오늘은 카츄샤나 바벨은 없고 노아쟝이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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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27:48핫 노아노야쟝!!>;3 네네 돌려요!! 그리고 저는 커플 일상일 때 관전을...(흐ㅡ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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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29:11하와와... 넘모 무서운거시애오... 관전당해버렷...(????
그으러면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요? :3 -
35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29:17관전을 하시겠다...좋아. 그렇다면 캡틴의 심장을 터트려버릴 꽁냥거림을 보여서 여기 사람들이 아...덴장. 내가 더러워서 고백하고 만다...의 일상을 펼쳐야..(그런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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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30:22고백...고백...(먼산)
다빈: 아하하..~ =▽=
>>356 다이스로 돌려용!!>:3 -
359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31:54엄... 제 심장이 터지면 하선이도 죽을텐데(???
그으럼 다이스 갑니다!!!
.dice 1 2. = 1
1 팬-더
2 캐피탈리즘 호! -
36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32:18........(고민) 그건 곤란하군요. 적당히 해야겠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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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32:20다빈주가 선레네요! 상황이나 장소는 자유롭게 부탁드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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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34:57이번...에는... 꼭..캡과 부캡의 일상을...관전할...것...(메ㅡ모(?????
커플의 달달함은 언제나 최고인걸요!(팝팝 -
363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35:37앗 네 바로 써올개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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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36:23아닛...늘 관전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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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2:36:46하지만 알콩달콩 전에 카츄샤와 바-벨의 위협을 넘어서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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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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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39:46그렇지만... 바빠서 제대로 못 본 적이 많았으니.. . 이제부터 완전한 지박령이 되어서(뭔) 관전을 할거애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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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다빈 - 신뢰와 안정의 부실(???) (4774788E+5) 2018. 6. 17. 오후 2:47:01"매 번 땡큐~"
기숙사에 놀러 오라는 미온에게서 초콜릿 머핀을 받았어~ 야하~ 신나라~ 초콜릿이다~
"... 대신에 내일 또 도와"
"엗..."
"저지먼트부 활동 없으면 방송부 밖에는 안하잖아 너."
"... 그렇지~"
미온의 말에 웃으면서 대답하고는 초콜릿 머핀이 담긴 종이가방을 들고 나왔어. 모처럼 학교에 왔으니까~ 거기에도 들려볼까~
"생각이 많을 땐 초콜릿 머핀이랬으니까..~"
오늘은 사람이 있으려나~ 있을지도 모르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부실로 발걸음을 옮겼어. 사람 없으면 소파에서 자고 가야지~ 예에~
"실례합니다~"
부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말했어. 으응~ 언제나 와도 괜찮은 곳이야~ 물론 조금의 흑심ㅡ소파에서 잠 잘 생각이었다ㅡ을 품은 것은 비밀이지만~ -
36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48:46유민:소파는 침대가 아니다. 후배 군...(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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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2:50:11"자, 팔을 들어봐."
스윽, 뿌드득.
툭.
"아."
"아."
"아아아아아악!!!! 팔, 팔이이이이이!!!!"
"우아아아아악!!!! 접착제, 접착제! 테이프라도 들고와!!!"
"그런걸로 되는거냐아아아아아악!!!!"
"진정해, 진정해 윤호야! 자, 침착하고 내 말 잘 들어!"
"뭔데...!"
"너는 원래부터 한쪽 팔이 없었던 셈 치자."
"씨x놈아!!!!"
결국 원상복구하는데 성공했다. -
371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51:01>>369 다빈: !!(깨달음(?????
다빈주: 소파는 앉는 곳.. :3c -
37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2:52:19어서 오세요! 윤호주! :) 아....아니...근데...! 윤호야아아아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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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2:52:48윤호주 어서와요!! 는 윤호야아아아아아...(흐으으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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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3:01:03이제부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오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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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하선-다빈◆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02:46"어서 와."
부실에서 서류를 처리하다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다빈 후배구나.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천천히 시선을 소파로 돌렸다. 소파에 앉아있던 노아가 다빈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레비테이션이다! 안녕!”
다빈 후배를 보자마자 레비테이션이라는, 이름 대신 능력명을 말하는 모습에 ‘역시…’하고 중얼거렸다. 처음 데려온 날부터 저 노아라는 아이는 사람을 부를 때 이름이 아닌 능력명으로 불렀다. 자신도, 트라이어드도, 능력개발을 받은 학생들 전부를. 대체 어디서 온 아이고, 어떤 아이인지 정말 수수께끼라니까. 여기저기 알아봐도 정보가 나오기는커녕 더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다. 거기에 어제 있었던 일들의 서류 처리까지 하려니 정말 머리가 무겁다 무거워. 그래도 일단 지금은 머리를 감싸쥐기보단 레비테이션이라고 불린 후배에게 간단히 설명을 해주기로 했다.
"아- 노아는 이름이 아니라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부르더라고. 알려준 적도 없는데 알고 있다고 너무 놀라진 마."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했다.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능력의 이름이며, 레벨까지 맞추는 이 노아라는 아이는. 뱅크를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뱅크는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열람이 쉽지 않은데 이런 아이가 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도통 모르겠다. 짧게 한숨을 쉬고 다시 다빈 후배를 보았다.
"아무튼… 무슨 일이야?"
-
37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03:05윤호주 어서와요 :)
아...아니.. 윤호쟝....(동공대지진 -
377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10:14윤호: 내가 시계로 이행시를 해볼게
(돌팔이)의사: 시
윤호: 시발롬아!!
(돌팔이)의사: 계
윤호: 계족같은 새끼야!!!
으흑흑 넘무 덥고만요 -
37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3:10:42........(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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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13:20(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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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22:36아않이 왜 다들 동공지진인 거심미까
윤호: 어제의 이벤트를 돌아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윤호주: 난 죽음을 택하겠다!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의 결과를 낳아버렸군요..
으으 위키 수정해야하는데 귀찮음이 온 몸을 지배하고있어! -
38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3:23:14윤호는....윤호는 이제 더 이상 고통받지 않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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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3:27:25일단 유민주는 잠시만 자리를 비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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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27:39다녀와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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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27:58>>381 개인 이벤트가 끝났다고해서 구르지 않는거슨 아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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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28:44윤호주 이 잔인한 사람... 저도 질 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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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3:29:04갱신!
??? : 약간 긁힌거 가지고.
윤호 : 약간 긁혀? 나의 팔이 날아갔다.
??? : 아냐 안그래.
윤호 : 그래? 그럼 이건 뭐지?(자기팔을 든다)
??? : ...넌 원래 팔이 없었어.
윤호 : 이 거짓말쟁이.
갱신! -
387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30:25다녀와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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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31:11이나주 어서와요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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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31:31>>385 아아니 그런걸로 승부를 보면 안되는 것이다 캡틴!
>>386 이것은 순한맛 윤호로군(??
엇서오시게~ -
390 다빈 - 하선&노아 (4774788E+5) 2018. 6. 17. 오후 3:40:30"안녕하세요~ 부장님~"
아 부장 선배네~ 그리고.. 아. 맞아. 노아다. 노아~ 손을 흔드는 노아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어. 그런데... 어. 어떻게 아는 걸까..~
"아~ 그렇군요~ 반가워 노아야~"
내 능력 이름을 알고 있어서 조금 놀랐어~ 부장 선배의 설명에 이해한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소파로 향했어.
"형아 이름은 다빈이야. 이 다빈~"
그래도 이름을 말해야 할 것 같아서 이름을 재차 말하다가 선배의 말에 아아, 소리를 낸 나는 갖고 온 종이 가방을 들었어.
"초코 머핀 가져왔어요~ 같이 드실래요~?"
그러고보니 선배, 서류 정리 중이셨구나...~
"피곤이 쌓이거나 뭔가 머리 쓸 일이 많이 생길 땐 초콜릿이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갸아아 늦어서 죄송합니다..!!;ㅁ; -
391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3:41:43이나주 어서와오! 그리고 유민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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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3:41:45요셉: 역시 닭은 허벅지가 최고지!!
라고 외치며 등장하는 요셉주입니다! -
39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42:43요셉주 어서와요 :)
사실 전 날개파라 치킨은 날개부터 순삭합니다...ㅎ...(? -
394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3:43:32요셉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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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46:37윤호: 쯔, 쯔... 제대로된 참맛을 모르는 녀석들 같으니라고. 예로부터 동물은 꼬리, 생선은 대가리, 닭은 모가지가 맛있다고 하여 어두육미계경이라고 해왔거늘...(???
윤호주: 이게 무슨..?
요셉주 엇서오시겡 -
396 하선-다빈◆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52:12“응! 알았어, 레비테이션!”
친절하게 이름을 알려주는 다빈 후배의 말을 듣고도 여전히 레비테이션이라고 부르는 노아. 자신도 몇 번이나 이름을 차근차근 알려줬지만 끝까지 능력으로 부르기에 이제는 그냥 포기했다. 이명으로 부른다면 이해야 하지만, 아예 능력으로 부르는 건 확실히 특이한데… 어쨌든 뭐, 자기가 그렇게 부른다는데 더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살짝 어깨를 으쓱이며 후배를 보고 ‘그렇지?’하듯 허탈하게 웃었다.
"어? 아, 고마워. 마침 달달한게 땡기던 차라."
복잡한 서류를 읽고 머리가 복잡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 것이 먹고 싶어진다. 잠깐 쉬고 나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서류를 잠시 내려두고 소파로 다가갔다.
“머핀?”
"그래. 노아도 같이 먹을까?"
“응!! 노아도 먹을래!”
소파에 앉자 자연스럽게 노아가 무릎 위로 올라와 앉았다.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끌어안고 후배가 머핀을 꺼내길 기다렸다. 조금만 쉬었다가 마저 하면 되겠지. 급한 서류는 없으니까, 아직은 좀 여유가 있으니 쉬엄쉬엄 해도 나쁘진 않을…거야 아마.
//노앗쟝... 여자아이애오...(무룩(? -
397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55:06윤호: 이름을 똑바로 부르지 않으니까 남자아이가 되는거다 노랑머리(졸-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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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3:56:40>>397
노아: ??? 노아는 똑바로 부르고 있는 걸! -
399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3:58:55>>395
치킨이 왔다!
윤호 : 닭다리!
이나 : (닭다리 냠냠우물)
윤호 : ...닭날개!
이나 : (닭날개 냠냠우물)
윤호 : ...닭가슴!
이나 : (닭가슴 냠냠우물)
윤호 : 너무 한거 아니냐? -
400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3: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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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윤호 (4554117E+5) 2018. 6. 17. 오후 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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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01:41>>399
하선: ...그냥 1인 1닭하자 얘들아...(흐릿 -
403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4:02:24꺄아아아 노아쟝 남자아이라고 잘못 기억하고 있었..... 갸아아아아(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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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4:02:32>>401
이나 : 대신 인첨공에서 만든 히드라 닭 모가지를 준비했어.
인첨공 히드닭.
모가지가 100개다.
자르면 그 자리에서 목이 자라나 목만 100개 튀길수 있다.
먹어도 안전... 할것이다. -
405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4:02:54다들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목뼈를 좋아하는 친구라.. 좋을거 같네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같다. -
406 다빈주 (4774788E+5) 2018. 6. 17. 오후 4:03:41으흐흑... 미아내오..;ㅁ; 일이 조금 생겨부러서 그거 다 마치고 바로 이을개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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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4:03:46노아같은 남자아이는 사기입니다! 여러모로 사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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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04:33앗 괜찮아오 다빈주 :3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다녀오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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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06:06>>404 인첨공에선 대체 무슨 치킨을 파는 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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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4:08:57>>409
하일 인첨드라.(소근소근) -
41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4:21:49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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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4:22:12유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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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23:03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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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47:53그리고 조용해졌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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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다빈주 (6156157E+5) 2018. 6. 17. 오후 4:48:49와파가 죽었음다...(._. )
일 마무리 못했는데..;ㅁ; -
416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4:49:19다빈주 안녕...
와파가 죽다니..! -
417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4:50:39다빈주 어서와요 :)
앗.. 아아... 와파가 죽다니... ;ㅁ;(토닥토닥 -
41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4:53:38아앗...다빈주....;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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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다빈 - 하선&노아 (6156157E+5) 2018. 6. 17. 오후 4:55:55"아하하하~ 세계관이 확고하구나~"
확고한 세계관은 좋은거야~ 웃으면서 노아에게 고개를 끄덕였어. 억지로 고칠 필요는 없지~ 내 능력은 레비테이션이 맞긴 하니까~ 응응~
"재밌으니까 괜찮아요~"
어쩐지 허탈하게 웃는 부장님께 웃으며 대답했어. 재밌기도 했거든. 아하하...
"그럼 운 좋게 가져왔네요~
마침 달달한 게 땡겼다는 부장 선배에게 대답하면서 나는 소파 앞 탁자에 종이 가방을 내려뒀어.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좋겠지~ 역시~
"갓 만들어서 꽤 따뜻해요~"
얼른 머핀 꺼내야지~ 두 숙녀 분을 오래 기다리게 할 순 없잖아~
"노아는 선배를 엄청 따르네요~ 나이 차이가 큰 자매 같아요~"
노아가 선배 무릎에 바로 올라 앉는 걸 보니 정말로 그런 것 같아서 말했어. 그리고 한 개씩 머핀을 건네줬어. -
420 다빈주 (6156157E+5) 2018. 6. 17. 오후 4:56:50급한대로 핫스팟 켜서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읍니다... 갸아아아아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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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4:58:05아앗...아아앗....다빈주...화이팅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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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하선-다빈◆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08:02"만들었다고? 직접 만든 거야? 대단한데. 잘 먹을게."
갓 만들어서 꽤 따뜻하다니, 음, 상상도 못했다. 보통은 파는 머핀을 사서 가져올 거라 생각할…테니까. 나도 그랬고. 따뜻하다는 말에 감탄하며 머핀을 받아 들었다. 후배 말대로 아직 따뜻한 머핀. 제법 맛있어 보이는데. 노아도 하나 받아 들고선 싱글벙글 웃고 있다.
“―맛있다!!”
"응, 맛있네. …자매라, 그렇게 보이나? 나는 남동생만 있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머핀을 한 입 먹고 맛있다며 즐거워하는 노아를 보고 있자니 나이 차이가 큰 자매 같다는 말이 들렸다. 그렇게 보일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정작 자신은 남동생밖에 없으니 여동생이 있는 기분을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꼭 나만 잘 따르는 건 아니야. 어제 트라이어드 모임에 데리고 갔는데, 진아… 아, 카츄샤랑 바벨도 잘 따르던데? 누구라도 잘 따르는 거 아닐까."
아무나 따라갈까 걱정될 정도인걸. 그렇게 말하며 노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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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09:43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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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다빈 - 하선 (6156157E+5) 2018. 6. 17. 오후 5:23:04"제가 만든 건 아니에요~ 친구가 제과제빵사가 꿈이라서 이것저것 만들어 주거든요~ 맛은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친구 도와주고~ 초콜릿 빵 얻어 먹고~ 누이 좋고 매부좋고~ 그런거지~ 아. 다음에도 도와주긴 해야하는구나..~ 뭐 됐나~ 대가로 브라우니 받아야겠어~
"맛있다니까 엄청 기쁜걸요~"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네 칭찬은 내 것이야 미온아~ 후후후...~
"엇, 남동생 있어요? 뭐랄까... 정말로 자매 같은 걸요~"
선배 남동생 있으셨구나~ 그러고보니 내 동생은 잘 지내려나...~ 인첨공에 같이 지내질 않으니 모르겠네...~
"노아는 친화력이 엄청 좋은 편이었군요~ 부럽다...~ 아, 바벨 하시니까 생각났는데 저 저번에 바벨씨 만났었어요~"
노아 데려온 공터에서 바벨씨를 밤에 만났던 게 생각 나서 말했어. 그러고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네~ -
425 다빈 - 하선 (6156157E+5) 2018. 6. 17. 오후 5:24:45후후후후... 저는 괜찮아요.. :3c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것도 괜..찮아오.. :3c 오늘 서울 갈 일도 있겠다 노트북 들고 나가서 밥 먹고 일을 또 하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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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27:13.....그거 제대로 쉴 수 없다는 말과 동급의 말 아닙니까...다빈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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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다빈주 (6156157E+5) 2018. 6. 17. 오후 5:29:36갑자기 생겨버려..서...(흐으으으릿)
아부지 차 타고 서울 가니까 조금씩조금씩 해두면 괜찮을 거애오.. 아마...(흐릿)
저어는 멀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금 나중에 올개오! -
42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30:18엄..엄....나중에 봐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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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하선-다빈◆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34:44"그렇구나. 좋은 친구를 뒀네."
“노아 더 먹을래!”
"안 돼. 좀 있다가 저녁 먹어야 하니까."
으에- 하는 소리를 내며 노아는 아쉬운 눈으로 다빈 후배를 봤다. 그런 노아를 천천히 다독이며 후배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있지. 인첨공 밖에. 여기 들어온 건 나 혼자니까."
들어온 직후에는 많이 쓸쓸했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도 제법 옅어졌다. 막연히 잘 지내겠지-하는 생각만이 들 뿐. 너무 오래 만나지 못해서 그런가, 지금 동생과 다시 만나면 반갑다기보단 어색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잠시 그런 생각을 하다가 바벨을 만났었다는 말에 퍼뜩 정신이 되돌아왔다.
"어, 그래? 걔네는 순찰도 별로 없을 텐데… 드문 일이네. 카페 같은 데서 만난 건가? 걔는 차 마시러 다니는 걸 좋아하니까." -
43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35:31아앗... 다녀와요 다빈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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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5:38:05>>0
왼쪽 눈동자의 색깔이 하얗게 변해버렸다. 처음에는 백내장이라도 걸린걸까, 하는 말이 들려왔지만 다행스럽게도 시력에는 지장이 없는 모양이었다.
단순히 홍채의 색깔리 변해버리다니. 듣자하니 외부에서 인첨공으로 오는 학생들중 대다수는 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머리색이나 눈 색이 변하는 일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당최 어떤 케이스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분명히 치료법에 뭔가 문제가 생긴게 분명한 것 같은데."
시큰둥한 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있다가 한숨을 내쉬며 말을 내뱉었다.
"그래도 누나는 꽤... 멋지다고 생각해?"
아, 그래. 가족이 병문안을 왔었지.
"......"
"미안..."
누나를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 천천히 연산식을 외우며 팔을 뻗으려던 찰나, 누군가가 나의 팔목을 붙잡았다.
"안 돼. 한동안은 함부로 능력 사용 하지 말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랬잖아?"
나는 고개를 들어 목소리가 들려온곳을 바라보았다.
아, 그 녀석이었나. 이름이 아마, 백윤하라고 했던가?
"아, 어 어..."
멋쩍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생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언제 저렇게 친해진거지?
//그어아악 귀-차니즘이..
갱신임미ㅣ다 -
43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39:48윤호주 어서와요 :) 흰둥이 이름은 윤하가 되었군요 :3 예쁜 이름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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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40:42대체 윤호에게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단 말인가...! 아무튼 음....좋아..! 움직이지 못하게 팔과 다리를 묶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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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41:05그렇다면 구속복을...!(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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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42:16그리고 구속복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리아에게 맡기면 완벽하군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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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5:44:44아아니 아무런 일도없이 그냥 요양해야하는 환자한테 구속복을 입히다니 당신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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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45:09붉은색인데 무슨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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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46:21평범한 빨간색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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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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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52:12그러므로 구속복을 입혀도 괜찮다는 것이조(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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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5:56:28>>440 구속복을 입히게 된다면 선하쟝이 깨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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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5:57: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왜 깨물기 공격이조... 능력을 쓰란 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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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5:59:06깨물어도 괜찮습니다..! 유민이는 상처를 치료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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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6:00:07>>442 이빨과 손톱이야말로 모든 무기의 최종도착점이지... 그렇죠 울버린?(??
윤호: 그게 손톱이었냐? -
445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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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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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15:11현금빳다죠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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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18:42놀라운 것은 저것이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에서 만든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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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6:26:34그야 돈때문에 일할 수밖에 없잖아..?
안 그럼 굶어 죽는다구! -
45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27:09어메이징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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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27:30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무래도 일을 해서 자기 개발 및 어쩌고 저쩌고를 말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멍멍이 소리죠.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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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31:41이나주 어서와요 :)
돈을 빼면 일하는 이유가 없는데 말이조... 에이씌 저런 거 봐도 기분 안 나빠질만큼 돈이 엄청 많았으면 좋겠다...(대체 -
45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32:18자기들은 돈 안 받고 일할 수 있는지를 묻고 싶은 짤이라고 합니다... 에라이..! (상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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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6:40:15하고 싶은일 할테니까 먹고 살게 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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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40:26흑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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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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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44:45으아아아아!! 모두 힘냅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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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6:51:43어느새 저녁이군요 :3 휴일의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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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6:53:02그러니까 휴일인 것 아니겠습니까...(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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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7:07:20요셉이와 그레이트를 합치면 그건 바로... 그레이트한 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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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7:08:08요셉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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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7:12:21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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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다빈주 (2021341E+5) 2018. 6. 17. 오후 7:27:04지옥에서 살아 돌아왔... 다빈주 갱신이에요ㅇ<-< 일 몰라.. 집에서 마무리 할거야...(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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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7:29:23다빈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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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다빈 - 하선 (1170466E+5) 2018. 6. 17. 오후 7:37:18"나중에 부장 선배랑 저녁 먹고 또 먹으면 되지 않을까~?"
이거 애한테 조금 약오르는 말이려나...~ 아하하...~ 으응, 선배도 나처럼 혼자 들어온 모양이었다. 아니, 나는 같이 들어온 사람이 있으니까 다르구나.
"노아 만난 곳을 지나치는데 우연히 만났어요~"
기억을 더듬으며 선배에게 대답했어. 아,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었던가? 아하하.. 기억 안나네...~ 이런~
"잘은 모르겠지만, 그 근처를 지나고 있었나봐요~"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했던 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으니까~ 그러고보니...~ 뭘 찾았던 것 같기도 했었는데...~ 으응~
"분위기가 조금 달라서 엄청 놀랐었지만요~" -
466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7:37:57반가워오:3 확실히 멀미가 좀 줄어드니까 살 것 같아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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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7:41:20식사를 마치고서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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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7:41:50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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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7:43:27갸아아.. 제가 외출하게 되어서... 다빈주 답레는 나중에 드릴개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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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7:46:17아앗...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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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7:50:51괜찮아오 다녀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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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다빈 - 훈련 X_X (1170466E+5) 2018. 6. 17. 오후 7:55:22>>0
"뭐하냐"
"... 무게 측정~?"
집에 게임한다고 놀러 온 현아는 내 대답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 으응~ 그렇지... 거실 바닥에 수박 1통, 20Kg 쌀 포대, 밀가루 3kg 봉지가 있었으니까..~
"내가 레벨이 3이잖아~?"
"그렇지"
"그래서 한계를 한 번 측정해보려구~"
야매 방법이지만. 일단~ 능력을 써서 가장 가벼운 것부터 띄우기로 했어. 밀가루는 띄워졌고, 수박도 ok..~ 남은 건....~
"저 쌀포대는 되려나...~"
"되겠지"
"그랬으면 좋겠는데~"
.dice 1 2. = 1
1. 쟌ㅡ넨! 떠오르다가 쿵 떨어졌다!
2. 성공해서 쌀독까지 옮겼다! -
47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7:58:31우와아아아!! 성공한 거 축하해! 다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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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7:59:02worod!
Da dul anyang! -
475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8:00:11떠오르다가 쿵 떨어졌군.. :3c 떨어진 쌀포대는 다빈이 낑낑 끌어서 옮겼다고 합니다:3
다빈: 나 기초체력이 저질이야...~?
다빈주: (끄덕)(도주) 아하하하하하~:D~ -
47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00:32어서 오세요! 이나주! :) 아...그리고 잘못봤어...!! 왜 다이스값을 잘못 본거지..!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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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8:01:49이나주 어서와요!!
사실 저도 다이스값 잘못 보고 '엇 성공해버렸군.. 쳇(??)' 했었는걸요:3 괜찮아오!>:3 -
47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09: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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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명자주(몽롱) (4451801E+5) 2018. 6. 17. 오후 8:10:17말없이 나가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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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11:45어서 오세요! 명자주! :) 아..아니..근데...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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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8:14:32그렇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왜냐, 잘때까지 쉬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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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8:14:52안녕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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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8:16:29이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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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8:22:32다빈이는 레벨 3면 50~100정도는 들지 않을까?
레벨 4면 500~1000정도 들고 5라면 10수톤 정도 되지 않을까... -
485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8:25:22명자주 어서와요!! 피곤하시면 푹 주무시는 것이...88
>>484 그 통지표에서 레벨4때 자신의 무게를 들 수 있다고 적혀있길래... :3c 일단 다빈쟝은 쌀포대 보다는 무거우니...(????
다빈: ............(바이오키네시스가 격하게 부러움) -
486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26:28음..음.... 결론은 모두들 좋은 주말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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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8:31:193시간 30분밖에 남지 않은 일요일 확실하게 쓰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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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31:28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말은 듣고 싶지 않았어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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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요셉 - 훈련(1) (100372E+57) 2018. 6. 17. 오후 8:32:04>>0
레벨4가 되었다고해서 연산식 정리를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워낙 집중력이 필요한 능력인지라 조금이라도 더욱 익숙해지고 익숙해져야힌다.
"라고 생각은 해도... 역시 지루해..."
창밖을 쳐다보며 자유를 꿈꾸는 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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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32:32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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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라이나주 (9804251E+5) 2018. 6. 17. 오후 8:32:57주말이 이제 210분 정도 남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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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8:35:15다들 안냥하ㅛㅔ오!
일상을 돌리고싶은 주말이네요-! -
493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8:39:313시간 30분... 아... 안돼... 수면시간이 다가와....(흐으릿)]]
요셉주 어서와요!! -
49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40:563시간 30분....(흐릿(동공지진) 그리고 일상이라...유민주는 지금은 일상이 좀 힘들어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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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다빈주 (1170466E+5) 2018. 6. 17. 오후 8:41:40일상... 저어는 지금 돌리는 중..이라서..;ㅁ; 미안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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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고명자-훈련 (4451801E+5) 2018. 6. 17. 오후 8:43:18>>0
"...모든 생각을 잠시 멈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 아직 끝마치지 못한 일, 후회가 남는 일... 마음먹은 대로 잊기 어렵다면 이것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숨을 천천히 마시기를 5초. 잠시 멈추기를 3초. 내쉬기를 5초. 감긴 눈으로는 검은것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차례의 훈련을 거친 뒤에 종합계발부 부원들과 함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
"가끔 자신이 의도한 대로 초능력이 발현되지 않는다면 이런 식으로 마음을 잠시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고요함을 유지하면서, 다시 백지가 된 자신의 머릿속을 떠올리면서, 천천히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
497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8:44:08요셉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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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8:55:37안녕하세요-
다들 바쁘시군요. 역시 휴일.. 바쁜건 좋은겁니다. -
49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8:56:35흑흑....;ㅁ; (토닥토닥) 사실 바쁘다기보다는 지금은 좀 쉬는 중이어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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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9:02:12바쁘지는 않은데 문제는... 같은 사람으로 계속 돌리는 셈이 되어가지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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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9:05:46그러고보니 명자주랑은 최근에 돌렸죠.. 그렇다면 저도 휴식모드-!
연성이나 해야겠네요. -
50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9:07:02연성이라니...요셉주...대체 무슨 연성을 하실 생각이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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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9:48:25앗, 너무 연성하느라 못봤다..!
그냥 아무거나 그려보려구요. 1일1짤을 해야함으로..! -
50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9:49:001일 1짤이라니...세상에...그거 너무 힘든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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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9:53:35
-
506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9:55:43>>505 모카하우스에 어서오세요-!
근데 아무리봐도 채색을 너무 대충했네.. 뭐, 상관없죠!(글러먹음 -
507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9:57:59와아아! 멋진 연성이에요!! 우와아아아!! (엄지척)
...밖에서 하선이가 대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
508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00:00윤호주 갱..
우오어어어 금손연성이자너...!(팝콘
>>507
저지먼트의 인식을 추락시킨다고 전원 징계행이라던가... -
50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00:31어서 오세요! 윤호주!! :)
....어어....유민이는 무사할 거라고 믿습니다!! -
510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01:51>>509 ㅇㅠ민이만 면제시킨다면 단체로 들고일어나 항의를...
-
511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02:33돈 걸고 하는것도 어니고 단순히 순찰내기니까 괜찮을...겁니다!
윤호주 하이여! -
51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05:00>>510 하지만 레벨5의 앞에선 무의미하지...!!(??)
>>511 더 뭐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거...? (흐릿) -
513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08:54나 왔소! 돌아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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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08:55>>509
역시 비선실ㅅ.. 뭐야, 당신들 누구야!!(읍읍 -
51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10:29어서 오세요!! 이나주!! :)
>>514 후후후...요셉주...당신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
516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10:47이나주 엇서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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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12:08들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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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0:14:26윤호주 이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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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21:57음..음...제가 명자주에게 인사를 했던가요? 에잇...모르겠으니까 그냥 모두에게 인사한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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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22:56인사 머신 이군 역시!
나도 재 인사! 안녕! -
521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0:23:08후하하 아아아아아아아까부터 잠복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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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23: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전 인사 머신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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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28:12>>515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나주 명자주 안냥하세요! -
524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31:45요셉주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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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백운주 (4145359E+6) 2018. 6. 17. 오후 10:36:06점점...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논산으로 사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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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Капитан◆YdCzFQd4qI (125578E+61) 2018. 6. 17. 오후 10:36:20하선: 좀 풀어줬더니 저지먼트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냐? 전원 운동장에 집합. 30초 준다.
같은 일이 있으먼 재밌겠네요 :3 -
527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0:37:21판에 1명이 있었다가 1명씩 올때마다 일찍 온 사람이 인사를 한마디씩 한다 했을 때 과연 몇개의 레스가 올라올까요?! 그외 잡담은 없었을때!(정답? 나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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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0:37:54백운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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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38:42어서 오세요!! 백운주!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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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백운주 (4145359E+6) 2018. 6. 17. 오후 10:39:05모두들 반가워요!!!!
>>527 정답은 알 수없다!!! 그야 언제 몇명이 올지 모르는걸... -
531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39:58캡틴 백운주 안냥하세여!
>>526 선착순 한명 용서해준다면 구제받을 자신 있습니다! -
532 Капитан◆YdCzFQd4qI (125578E+61) 2018. 6. 17. 오후 10:40:54아직 집은 아니지만 다들 안녕하세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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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41:39>>526
윤호: 핫하 아디오스(뿅(???
다들 엇서오새오
그런데 유민주가 인사머신이 되어버렸구만..! -
534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42:01아아니 이런 휴일에 집이 아니라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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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43:21으아아앗..! 아니오! 아니오!! 나는 인사머신이 아니오! 그리고 윤호주는 인사를 받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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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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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45:13>>535 언행불일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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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0:45:47어아니 요셉주 당신은 도덕책(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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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0:46:24그음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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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48:23우와와아아...우와아아아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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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50:01다들 안녕! 유민주는 언행불일치라 멋져!
요셉주는 짤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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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50:47아니야...!! 저는 인사머신이 아니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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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0:52:47그릴때마다 느끼는건데 비야는 그리기 참 편하네요. 후드티.. 최고!
그리고 요세비는.. 그리기 너무 어려워요. 저 마빡 좀 가리고 싶다 증말.. -
544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0:58:11이나도 그리기는 힘들겠지? 고슴도치 같이 삐죽빼죽한 머리 그리기 힘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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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0:58:24유민이를 언제나 저렇게 멋지게 그려주셔서...늘 감사할 나름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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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명자주 (4451801E+5) 2018. 6. 17. 오후 11:07:32잘시간이 되어 돌아가봅니다 이번에는 나가기전에 진짜로 인사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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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1:08:29명자 잘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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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1:08:50아아닛 잘자 먕자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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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요셉주 (100372E+57) 2018. 6. 17. 오후 11:11:10사실.. 여캐는 쉽게 손대지 못하겠더라구요. 모든 캐릭터 단체샷을 연성중이기는한데... 힘드네요. 뭔가 죄송해요..
>>545 유민이가 그리기 넘 편해요(소곤소곤
실눈캐 최고!! ㅋㅋㅋ
명자주 들어가시요! -
550 라이나주 (7615019E+5) 2018. 6. 17. 오후 11:13:01저도 가볼게요. 안녕!
-
551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15:32얏호 드디어 집이다아아아
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가세요 :3 -
55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16:23>>549 아..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겁니까?!
>>550 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551 어서 와요!! 캡틴! :) -
553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20:50좀 쉬면서 구글 앱 게임 중 하나인 숨겨진 방의 비밀:부역자를 지금 막 다 깼는데.... 와아...이거 수작이네요...와아...
-
554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22:30예에 반가워요 :D
오... 탈출 게임인가요 :3 -
555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후 11:25:38랴주 갱신합미다 :3
저가 일이 생겨서 내일부터 일주일 정도는 거의 못 들어올 것 같아요,, 훈련레스만 올렸다 사라질 것 같습...(흐-릿) 혹시나 싶어서 미리 레스 올립니다ㅠㅠ -
55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31:09리아주 어서와요 :)
많이 바쁘시군요... 알겠습니다 :) 힘내세요! 화이팅이애오! -
557 리아주 (3376039E+5) 2018. 6. 17. 오후 11:33:37캡틴 안녕하세요! 응원 감사합니다ㅠㅠ.. 살아서 돌아오겠습미다..(???
-
558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37:22>>554 어...탈출게임은 아니고...뭐라고 해야 하지...? 음..음...방탈출 비슷한데 방탈출은 아닌 그런 게임입니다...!! 일단 방탈출 게임 사가 만든 게임인 것 같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리아주!! :) 아아..그리고..1주일...히...힘내세요...;ㅁ; -
559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1:45:06어째... 입에 장미꽃을 물고 스페인 전통춤을 추고있는 윤호가 떠올랐다...
갱신... -
560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45:41궁금하니까 받아서 한번 해보고 있어오 :3 이제 막 튜토리얼?끝났는데 제법 괜찮내오 :3
-
561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47:44윤호주 어서와요 :)
엄... 한정가챠 [여름의 열정 백윤호SS]같은 느낌인가요(아니다 -
562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47:47>>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이..일단 어서 오세요! 윤호주!! :)
>>560 나름 재밌어요! 스토리도 괜찮고요. 하다보면 대충 예상 가는 스토리이긴 한데 연출력이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퍼즐도 나름 재밌고요! -
563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1:52:55>>561 그거다!!!(????
-여름의 백윤호 특수대사-
"아아, 이런 뜨거운 여름날 나와 함께 끈적하고 정열적인 춤을 출 사람은 없나? 거기 너. 그래. 당신이 딱이겠
윤호: 안 해 미친놈아!!! -
564 유민주 (7342837E+5) 2018. 6. 17. 오후 11:54: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사는 리아에게 치는 것이 분명해!
-
565 윤호 (9339421E+5) 2018. 6. 17. 오후 11:57:27>>564
윤호: 안 친다고!(판엎
윤하: 멀 그리 부끄러워하시나~
윤호: 니들 때문에 몸이 깨질 것 같아(미간짚 -
566 Капитан◆YdCzFQd4qI (8629115E+5) 2018. 6. 17. 오후 11:57:55가챠 이야기가 나왔으니... 오랜만에 돌려보는 모카고 가챠!
오늘의 부장님은 과연...!
.dice 1 6. = 6
1 N
2 R
3 SR
4 SSR
5 기간 한정 SSR
6 UR -
567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00:12>>565
캡: 저렇게 부끄러워하면 더 괴롭혀주고 싶지~
하선: 성격 진짜 나쁘다 -
56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02:43와...UR...UR이다...! 우와아아아!!
-
569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05:45그렇다면 유민이도 돌려본다..!!
.dice 1 6. = 6
1 N
2 R
3 SR
4 SSR
5 기간 한정 SSR
6 UR -
570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06:00유민이도 UR이라고....?!
-
571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전 12:09:29아아니 커플끼리 기-만입니까?
-
572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10:28커플 UR이라니 :3 세상에나... 다갓...
-
573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전 12:12:02ㅇㅣ제 저거 두개 모으면 스페셜 기프트기ㅡ 주어지는건가
-
574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12:55아니면 카드 일러가 이어지는 것도 괜찮겠네요 :3
두개를 같이 편성하면 부가 효과가 있다던가...(대체 -
575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14:25커플 UR이라...그렇다면 당당하게 유민이가 고백하던 그것을 토대로 한 일러스트로 내고 싶습니다.
[UR] 그 날 밤, 그 밤하늘 아래에서
이런 느낌 좋지 않습니까. -
576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전 12:18:52윤호랑 랴장의 콤비네이션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간이 깨진듯한 연출의 배경과 함께 갈라져있는 두 사람이 있고
Special-두 개의 비극
이라는 제목이 붙을 것 같은ㄷ... -
577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20:07....아니..이 분들이...(흐릿)
-
578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22:14>>575 크으... 좋네요 상상만 해도 좋은거시야...(?
않이 근데 외 1호 커플은...(동공지진 -
579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24:19막 하선이와 유민이 UR 카드가 한 덱에 같이 있으면 두 카드의 스킬 효과가 2배로 오른다던가...(??)
그리고 1호 커플도 언젠간 행복해질 거라 믿어요.... -
580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28:591호 커플... 제발 꽃길을 걸어주새오... 불꽃길 말고..
-
581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전 12:29:16그으래도 윤호는 이제 죽을 일에 휘말릴 일은 당분간 없겠지만
랴장이 넘나 불안한것임미다... -
582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30:10그럼 지켜라..! 지키는 것이다...!!
-
583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전 12:31:59엩 언제 12시가 넘었지.. 저어는 이만 가볼개오... 월요일...시러...(바들바들(?
다들 나중에 다시 만나요! 잘자요! :3 -
584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32:38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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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전 12:34:24>>582 병실을 박차고 뛰쳐나가야하는건가..(???
카푸틴 잘자시게! 일해야.. 돈이 들어온다... -
586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전 12:36: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아의 개인 이벤트는 아직 멀어보이니...괜찮은 겁니다..!
-
587 유리아 - 훈련(80) (5094834E+5) 2018. 6. 18. 오전 6:06:42>>0
그녀는 약을 삼켰다. 오늘은 검은 손이 나타나지 않기를. 붉은 어둠에 잡아 먹히지 않기를. 그녀는 눈을 감았다. 라벤더향이 그녀를 감쌌다. 어딘가 조금 비릿한 것 향이 섞인 듯한 느낌이 순간 들었지만, 곧 더 진한 라벤더향이 그것을 덮어 지웠다. 순탄히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를.
/ 그러나 악몽은 여전했다고 합니다(나쁨)
이른 아침이네욧 랴주 갱신합니다 :3 -
588 강유민-훈련 (90) (0324597E+5) 2018. 6. 18. 오전 10:49:36>>0
정확하게 레벨4가 되고서 3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 참 빠르기도 하지. 그것이 그의 순수한 생각이자 마음이었다. 작년만 해도 레벨1에서 훈련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고 난 뒤, 어느새 레벨4가 되고서 3달. 정말로 시간이 빠르다고밖엔 할 말이 없었다.
대체로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훈련을 하는 그는 오늘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늘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사용한 식을 전부 한번에 사용하는 훈련에 몰두했다.
여러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참으로 유용할테니까. 이를테면 근거리와 장거리에 있는 이들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연산식은 달랐다. 그리고 손을 대서 치료하는 것, 힐링 볼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것도 연산식이 달랐다. 그 모든 것을 한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연산식을 동시에 전개했다.
하지만 한번에 동시 전개는 조금 힘든 것일까. 그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그는 계속해서 도전했다. 새로운 식을 만들기 위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589 Капитан◆YdCzFQd4qI (2223696E+5) 2018. 6. 18. 오후 12:16:24힘세고 강한 점심!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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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16:50어서 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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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1:12:50반가워요 유민주 :3
그리고... ...월요일이라 그런가 오늘은 힘든 일이 많군요... 크큭 이딴건 이러는 게 딱이야(인생뒤엎(? -
592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5:38캡틴은 오늘도 고생이 많군요...;ㅁ; 제가 많은 것은 해줄 수 없고... 유민이 뉴 셀피라도 하나 만들면 조금은 괜찮아질까요..?(어디서 셀피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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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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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29: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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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강 지혜 (6654484E+5) 2018. 6. 18. 오후 1:38:45(스윽
.dice 1 6. = 4
1 N
2 R
3 SR
4 SSR
5 기간 한정 SSR
6 UR -
596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39:45어서 오세요! 지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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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45:57그러고 보니 포스트 이미지 주소가 바뀌어서...아마... 유민이 셀피도 날아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참에 제대로 리메이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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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1:51:31지혜주 어서와요! 오오 쓰알... :3
아 그거 포스트 이미지 주소가 바뀐거고 이미지는 안 날아간거라... org를 cc로 바꾸면 나와요 :3 -
599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1:58:08다빈주 갱신이에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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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2:42위키 수정하려는데 오늘도 안되는군요.. 음믐므.. 위키에서 아예 다빈이 문서 자체가 에러난 듯 싶어요.. :3 다른 노트북으로 어제 핫스팟 켜서 들어가니까 어제도 부분 수정이 아예 안되고 계속 전체수정이 떴거든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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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윤호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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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윤호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4:34>>600 ㅇㅔ엗 그런거면은 음..
다빈이 문서 내용을 복붙해서 새로만드는게 어떨까? -
603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4:42윤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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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5:34그래야겠어오:3 이따 퇴근하자마자 바로 해야겠어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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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윤호 (6066448E+5) 2018. 6. 18. 오후 2:06:24>>604 모바일만 아니라면 대신 해줄텐데...
잘못건드렸을시의 후폭풍을 감당할 수가 음서(흐릿 -
606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07:49어서 오세요! 다빈주!! 윤호주!! :) 음..그리고 주소가 바뀌어서 안 나온 거로군요! 하지만 옛날에 만든 것은 파츠가 너무 부족해서 제대로 살리기 힘들었기에 그냥 새로 만드는 것으로.....! 그리고...다빈주는 음...음... 제가 방금 2번의 실험을 해봤는데 부분 수정도 되고 전체 수정도 되서...음..? 스러운 상황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어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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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09:23에에엗....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흐릿해진다)(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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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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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10:41방금 다시 들어가니까 부분 수정이 되네요...?! 뭐지...????(현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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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11:39오오 유민이...!!!!
>>607 ...는 능력계수 수정하려고 들어가니 다시 말짱도루묵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지... 진짜...(주륵) -
611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11:43엄...엄...어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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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2:25:24윤호주 다빈주 어서와요 :) 않이 다빈주... ;ㅁ; 대체...(토닥토닥
그리고 유민이 오오오... 오오...
하선이는 정말 복받았군요... 부러운 녀석(? -
613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2:27:04캡틴 어서와오! 역시 퇴근 후애 집에 가서 문서를 새로 만들어야겠어요.. :3
는 벎섳시간이.... 갸가아 나중에 만나오! -
614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2:36:49유민이가 더 복을 받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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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3:15:24그어어... 여유가 돌아왔다...(?
다빈주 안녕히 가시고... 너무 늦었지만...(쥐구멍 -
616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27:26여유가 돌아온 것...정말로 축하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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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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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42:56아아아...아아아아....앞으로 5일만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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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요셉주 (2221897E+5) 2018. 6. 18. 오후 3:50:46그리고 저는 요셉주입니다(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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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3:51:48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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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4:02:54유민주는 잠시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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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4:08:27요셉주 어서와요 :) 유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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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다빈주 (0897066E+5) 2018. 6. 18. 오후 4:39:58다빈주 갱신이애오! 예에!
아 병원 들리는 거 잊었다...(흐릿) -
624 하선-다빈◆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4:54:20"그래, 저녁 먹은 다음에 먹자. 알았지?"
“무으…”
아쉬운 티를 팍팍 내면서도 노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착하다 착해- 하고 중얼거리며 머리를 쓰다듬다가 후배의 말에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노아를 만난 곳이면… 그 공터인가? 이상하네, 걔가 거기까지 갈 일이 없을 텐데… 근처를 지난다고 하기엔 한상여고와 그 공터는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 분위기가 달랐단 말도 조금 걸렸다. 트라이어드 모임 때는 다들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조금 풀어지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런 일은 거의 없을 텐데. 대체 무슨 일이었던 걸까.
"흐음… 걔가 거기까진 무슨 일로 갔대… 아무튼 뭐, 우연히 만날 수도 있고 그런 거겠지."
아무리 친하다고해도 하루 일정을 분 단위로 꿰고 있지는 않으니까. 지은이가 무슨 일로 거기에 갔는지는 직접 말해주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다. 나중에 만나면 슬쩍 물어봐야겠네. 어느새 자세를 바꿔 무릎 위에서 마주보는 자세가 된 노아가 폭 안겨와, 살짝 등을 토닥였다.
"그런데 분위기가 달랐다니… 어떤 느낌이었는데?"
//살-짝 여유가 난 김에 답레 올려둡니다 :3
아앗 다빈주 어서와요 :3 -
625 라이나주 (5298979E+4) 2018. 6. 18. 오후 5:24:28이나주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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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5:25:09어서와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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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34:03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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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5:34:29어서와요 유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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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35:31안녕하세요! 캡틴!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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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라이나주 (5298979E+4) 2018. 6. 18. 오후 5:40:18그러나 전 이제 가봅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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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다빈 - 하선 (8319095E+4) 2018. 6. 18. 오후 5:40:25"다음에 내가 다른 간식도 가져올게~ 그러면 되려나~?"
다음에도 미온이가 도와달라고 했으니까~ 노아에게 웃으면서 말했어.
"의외로 인첨공은 좁은 편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신기한 법이잖아~ 나는 선배에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어.
"으응...~ 밤에 만나서 그렇게 느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뭐라 딱잘라 말할 수는 없는데 분위기가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너무 애매했나..~ 그렇지만 정말 뭐라고 딱 잘라 말할수 없는 걸~ 나는 내 몫으로 머핀을 꺼내려다가 다시 집어넣었어. 나중에 먹어야지..~ 머리 아프면 안되잖아~
//그리고 이것저것 하다가 늦은 답레를...;ㅁ; -
632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5:41:42안녕히 가세요!! 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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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다빈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5:43:02모두 어서오시고 이나주 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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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5:44:05이나주 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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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하선-다빈◆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6:01:11“다른 거? 노아 초코가 좋아!! 딸기도 맛있어! 노아는 딸기 케이크도 좋아! 인스턴트 그라비티랑 같이 먹은 거!”
"…그건 진짜 맛있긴 했지만, 너무 그러면 못 써. 적당히 해야지."
노아가 너무 조르는 느낌이 나서 살짝 제지하며 말했다. 그래도 눈까지 빛내면서 말하는 걸 보니 크게 나무라지는 못했지만. 의외로 인첨공이 좁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넓다고도 좁다고도 할 수 있지, 인첨공은.
"세상은 좁고 인첨공은 더 좁지. 음… 아무튼 뭐, 별 말 들은 건 없고?"
이전에 부실에 와서 폭탄을 터트린 전적이 있으니, 물론 그 때는 자신이 전적으로 잘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엔 뭔가 혼자서만 파고든 일은 없으니 괜찮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묻게 된다.
//그으리고 저도 늦은 답레를... -
636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5:25후우...이거 날씨가 무진장 덥군요...우와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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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Капитан◆YdCzFQd4qI (1109212E+5) 2018. 6. 18. 오후 6:16:22오늘 엄청 덥드래요... 서울29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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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18:02ㅋㅋㅋㅋㅋㅋㅋㅋ 여...여름은 여름인 모양입니다. 여긴...낮에 30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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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다빈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6:24:47어욱... 순간 졸았어오... 오늘 피곤하긴 했는데 그거 때문이었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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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27:34다...다빈주...괜찮으세요? ;ㅁ; 그럴땐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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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다빈주 (8319095E+4) 2018. 6. 18. 오후 6:39:24오늘은... 푹 쉬어야겠어요..;ㅁ; 으어억....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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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6:41:19푹 쉬는 겁니다...다빈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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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후 7:41:25>>0
오늘도 하루의 건강검진이 끝났다.
솔직히 말해서 금이 가버린 몸은 원래대로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병원측에서도 아니, 인첨공을 통틀어서도 나와 같은 사태를 겪은 사람은 없다고 했으니까 진행이 꽤나 더딘건 당연하겠지.
심지어 유일하게 이 상태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있던 사람이 죽었다. 다행스럽게도 그의 연구자료는 남아있었지만 글쎄, 그는 하루아침만에 이 모습을 치료할 수 있었던것을 본다면 역시 많은 기대를 걸기에는 힘들 것 같아보였다.
"...잘해봤자 일주일이려나."
두 손을 내려다보며 쥐락펴락하고있던 사이, 의사와 간호사가 다가와 검사표를 건네주었다.
일단 능력 계수의 변동은 없는걸로 보아하니 그쪽 관련으로는 큰 문제는 없다, 라고 말했었다.
그렇다면 여전히 성장의 가능성은 남아있다는건가?
"하지만 당분간 능력의 사용을 자제하라고도했고... 아, 심심하네 이거."
멍하니 새하얀 병원 천장을 바라보았다.
...맛 없는 병원식을 최소 일주일은 계속 먹어야 한다니. -
644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7:52:12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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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40:30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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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9:47:29???:이봐, 그건 뭐지?
아아, 이건 [갱신]이란 것이다. 어장을 끌어올릴때 하는 행동이지. -
647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49:19어서 오세요!! 백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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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9:50:03반가워요 유민주!!! 월드컵이라 그런가 밖에는 사람이 잘 안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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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9:51:40음..음..월드컵이라. 아마 지금 경기를 하고 있던가요? 그다지 기대는 안되어서 안 보고 있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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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9:58:22앗...아아... 아직 0:0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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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1:20사실 조금씩 보고 있긴 했어요. 그리고...역시나라는 느낌이네요. 키퍼님이 혼자서 다 캐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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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10:03:19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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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04:37.....(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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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10:23:59>>653 시선을 피해서는 안됩니다!!!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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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25:26흑흑흑흑........;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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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10:40:28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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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50:37졌네요. 이건....(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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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0:57:23......음..음...(침묵) 결국 1:0으로 졌네요. 아니 근데 심판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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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백운주 (1522843E+5) 2018. 6. 18. 오후 11:04:43예상했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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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08:25기대를 하지않았기에...
배신당할 건덕지도 없었지...(터-덜 -
661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후 11:36:30편파 판정 넘모 심한거 아닙니까... :3
갱-신합니다 :3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이건 이거대로 분하네요 뭔가... -
662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38:29음...음...윤호주와 캡틴 둘 다 어서 오세요!! :)
음....사실 예상하긴 했지만...음...에잇..! 다들 기운 냅시다...! -
663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39:44이야아 캡틴 엇서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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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후 11:41:51반-가워요!XD
아니 뭐 기대하진 않았으니까... 별로 기운이 없진 않아요 :3 -
665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2: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실...저도....기대를 안해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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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Капитан◆YdCzFQd4qI (804776E+53) 2018. 6. 18. 오후 11:42:48솔직히 이번 조는 기대를 할래야 할수가 없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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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윤호 (1547766E+5) 2018. 6. 18. 오후 11:48:18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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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민주 (0324597E+5) 2018. 6. 18. 오후 11:48: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16강은 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이번 조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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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Капитан◆YdCzFQd4qI (6279138E+5) 2018. 6. 19. 오전 12:06:27아니 눈 좀 감았다 뜨니 벌써 12시 넘었자나...(흐릿
평일 넘모 무서워요...흑흑... -
670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07:06.....조셨군요....캡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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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Капитан◆YdCzFQd4qI (6279138E+5) 2018. 6. 19. 오전 12:19:52넴... 졸았어오...
또 일찍 가보겠읍니다... 흑흑... 다들 오후에 만나요... -
672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전 12:24:3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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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다빈 - 하선 (5247265E+5) 2018. 6. 19. 오전 9:50:28"응응~ 다음에는 뭘 가져올 지 모르겠지만 초코랑 딸기가 든 걸 부탁해볼게~"
너무 귀여워~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어. 미온이도 노아 보면 분명 뭐든 만들겠지~
"들은 것... 은 아니지만 뭔가를 찾는 것 같았어요~"
그러고보니 끝까지 못 들었었네~ 물어봤었는데~ 나는 선배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고개를 기울였어. 으응...~ 당 떨어지는 것 같으니까 먹을까...~
"그런데 노아는 선배 방에서 같이 지내는 거에요~?"
아니면 부실에서 지내는 걸까..~
//늦은 답레를...!!!! -
674 강유민-훈련 (91) (3381999E+5) 2018. 6. 19. 오전 11:43:53>>0
간만에 그는 힐링 볼을 생성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오늘은 힐링 볼을 최대한 많이 생성하고 그것이 얼마나 튼튼한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우선 힐링 볼은 5개까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었지만 그 이상은 조금 힘든지 더 생성할 수 없었다.
이어 그는 가볍게 충격을 가해 그것을 톡 치지만 레벨2, 3때처럼 쉽게 터지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좀 더 복잡한 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것도 튼튼해진 것이 아닐까. 그는 그렇게 추측했다.
"...후후. 나쁘지 않은데. 이거?"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었다. 좀 더, 더욱 강하게 깊게.... 파고들어야만 했다. 자신이 바라는 수준은 이보다 더 윗단계였다. 자신이 바라는 낭만을 만들기 위해서는 힘이 더 필요했다. 이 인첨공에는 생각보다 제정신이 아닌 이들이 많았고, 그런 이들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강해져야만 했다. 그렇기에 그는 더욱 집중하며 새로운 식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이론을 합치기 시작했다.
바이오키네시스. 우선 그곳에서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자신의 능력은 그 뿌리가 바이오키네시스였으니까....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675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전 11:51:39유민주 어서와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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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00:49안녕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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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12:02:28반가워요!>:3
그리고 저는 병원에 다녀올게요:3 -
678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11:47아앗...병원이라니!! 잘 다녀오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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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다빈주 (9328731E+5) 2018. 6. 19. 오후 12:33:50대기시간이 생겨부렀어오:3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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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35:15대기시간이라...흐음.... 병원 진찰 별 일 없을 거예요! 화이팅!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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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다빈주 (9328731E+5) 2018. 6. 19. 오후 12:37:42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3 일단 이 시간 동안 잠깐 자야겠어요.. 내내 악몽에 시달렸더니 졸리워오..(주륵) 이것이 바로 캐아일치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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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2:38:44아앗!! 푹 주무세요!! 다빈주!! (토닥토닥) 악몽이라니...고생이 많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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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한비야 (1230989E+6) 2018. 6. 19. 오후 2:34:18>>0
"자, 비야 따라해 봐."
비야는 열심히 두 팔을 쭉 뻗었습니다. 그러자 징벌이도 날개를 쭉 뻗었지요.
"이게 만세야."
"\('>')/"
또 비야는 손을 앞으로 뻗었지요. 그러자 징벌이는 비야의 손 끝에 포르르 날아 앉았습니다. 그리고 삐삐짹짹 노래를 불렀지요. 비야는 맑게 웃으며 연구원들을 돌아봅니다. 포근이와 폭신이는 오늘도 심장을 부여잡았지요. 그리곤 급한 일이 있어 먼저 밖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비야는 수혈팩에서 꺼낸 피로 엉성하게 무언가를 만들곤 징벌이의 부리에 붙여주었습니다.
"징벌아."
"('>')"
"저기 마네킹 보이지? 쪼아버려."
오. 비야. 못써요. -
684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34:31어서 오세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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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한비야 (1230989E+6) 2018. 6. 19. 오후 2:36:36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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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36:54아앗....비야주의 입이 부리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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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삐약삐약 비야주 (1230989E+6) 2018. 6. 19. 오후 2:44:00>>686 삐약삐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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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48:33아앗...병아리야! 병아리야..! 이리 와...!! (닭장 열기) 여기서 살면 나중에 아주 멋진 닭이 될 거야! 그렇게 되면 치ㅋ...이 아니라 아주 멋진 닭으로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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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삐약삐약 비야주 (1230989E+6) 2018. 6. 19. 오후 2:50:25...
뮬란!!!!!! 뮬란!!!!!!!! (다급) ㅇ요정님이 비야를 키워서 튀겨먹으려고 해!!!!!!!!!!!! 뮬ㄹ라ㅏㅏㄴ!!!!!!!!! 꺄아아ㅓ아아ㅓ아아아ㅏ아악!! (닭장에 끌려감) -
690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2:58:54다빈주 갱신이에요!
다녀와서 또 잠들 줄은..(흐릿) -
691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58: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병아리야!! 튀겨먹는 것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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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요셉주 (6018392E+5) 2018. 6. 19. 오후 2:59:16치킨은 역시 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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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2:59:2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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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삐약삐약 비야주 (1230989E+6) 2018. 6. 19. 오후 3:00:39다빈주 어!!!!!서오!!!!!세!!! 삐야ㅏㅏ아아아악ㄱㅇㅇ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튀기는게 아니면 삶아서 백숙을 ㅁ만들겠ㅈ지.. -
695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07:42어서 오세요! 요셉주!! :) 그리고...무슨 소리죠! 요즘은 굽는 것이 인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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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윤호 (3580893E+5) 2018. 6. 19. 오후 3:08:31윤호주 갱...
허흠...
윤호: 닭고기 샐러드 어때?(?? -
697 요셉주 (6018392E+5) 2018. 6. 19. 오후 3:09:54다들 안녕하세요!
요셉: 샐러드는 뭐야?! 닭을 먹으면서 건강을 챙길거면 차라리 백숙을 먹지?!! -
698 Капитан◆YdCzFQd4qI (1777217E+5) 2018. 6. 19. 오후 3:10:13원래 집에서 키운 병아리의 최후는 닭백숙으로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갱-신해오 :3 다들 좋은 오후임다! -
699 삐약삐약 비야주 (1230989E+6) 2018. 6. 19. 오후 3:10:18비야: (징벌이 숨김)(책상 밑으로 숨음)
징벌이: :^...(주인 걱정하지 않아도 돼)
징벌이: >:^..!!!!! (네가 레벨 4 정도 되면 나도 성장해서 종말 새가 될게!!!)
비야: 안 돼...시트 잘려...(?) -
700 윤호 (3580893E+5) 2018. 6. 19. 오후 3:15:55다들 안녕하시미까!
윤호: 쳇, 다시 한 번 피로 물들 전쟁을..
윤호주: 뭐하는 개짓거리야 미친노마
>>699 앗아아니.. -
701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17:04윤호주와 캡틴!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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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하선-다빈◆YdCzFQd4qI (1777217E+5) 2018. 6. 19. 오후 3:20:29“진짜지? 노아랑 약속한거야!! 신난다!”
"정말… 미안해, 다빈 후배. 노아가 너무 제멋대로 구는 건 아닌지…"
후배의 말에 몸을 들썩거리며 웃고 떠드는 노아를 보고 작게 한숨을 쉬고, 후배를 향해 사과했다. 너무 제멋대로 구는 건 아닌지, 후배를 곤란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일단은 임시지만 보호자로서 면목이 없는 걸.
"뭘 찾았다고? 뭐지… 다음에 만나면 한 번 물어봐야겠다. 아, 응. 일단 내 방에서 같이 지내고 있지."
뭘 잃어버렸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나중에 한 번 물어볼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같이 지내는 거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어린 아이를 부실에서 혼자 지내게 할 수는 없고, 일단 임시지만 자신이 보호하고 있는 만큼 기숙사에 있는 자신의 방에서 함께 지내는 중이었다. 레벨5라 방이 쓸데없이 넒은 것이 이럴 때 도움이 된다.
"아무리 그래도 부실에서 지내게 하긴 좀 그렇잖아."
“응! 그리고 있잖아 있잖아. 노아 배고파!”
"…좀 전에 머핀 먹었잖… 아, 하긴. 저녁 먹을 때구나."
재잘재잘 떠들고, 온 몸으로 감정을 표현해서 그럴까, 노아는 금방 배가 고프다며 칭얼거렸다. 생각해보니 곧 저녁 먹을 때긴 하네. 슬슬 밥 먹이러 가야겠는데. 가볍게 노아를 안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슬쩍 후배를 보았다.
"미안. 슬슬 가야겠다. 머핀 잘 먹었어. 먼저 가볼게. 문단속 부탁한다-"
그렇게 말하고 노아를 안은 채로 부실을 나섰다.
//그으리고 막레 드리겠습니다 :3 수고하셨어요 다빈주! -
703 요셉주 (6018392E+5) 2018. 6. 19. 오후 3:20:34조만간 징벌이의 장래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을하죠. 먼저 물인지 기름인지.
요셉:...?! -
704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3:20:53모두 어서오새오!!(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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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Капитан◆YdCzFQd4qI (1777217E+5) 2018. 6. 19. 오후 3:21:03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종말 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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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23:07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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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삐약삐약 비야주 (1230989E+6) 2018. 6. 19. 오후 3:25:30일상 수고하셨어요!!
아앗 그리고 캡틴...비..비야를 결국...;ㅁ;
비야: ...비야 먹을거야..? (울망)
징벌이: ;>;...(우리 주인 먹지마라!)
징벌이의 장래는...어......음...........인첨공의 유전자 조작이 불러일으킨 무시무시한...무언가...?
다 큰 징벌이: '>' (흡사 종말새)(매우 얌전함) -
708 요셉주 (0019931E+5) 2018. 6. 19. 오후 3:26:34오늘은 반드시 일상알 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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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Капитан◆YdCzFQd4qI (1777217E+5) 2018. 6. 19. 오후 3:31:30백숙이든 샐러드든 치킨이든... 모두 닭이지 않습니까? 모두가 닭을 사랑합니다. 닭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듭시다! 평화와 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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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3:35:03긴 시간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캡틴!!XD
자꾸 꾸벅꾸벅 조네요.. :3c -
711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3:36:47다빈주...좀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ㅁ; 그리고 일단 저는 좀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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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3:39:43일상... 지금부터 손이 비어지긴 하는데 아직 정신이 좀 멍해서 조금 나중에라도 괜찮을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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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3:44:28다녀오세요 유민주!!
아무래도 피로가 좀 여전한 것 같아오..(흐릿) -
714 Капитан◆YdCzFQd4qI (1777217E+5) 2018. 6. 19. 오후 4:08:27유민주 다녀오세요 :3
그리고 일상...을 더 돌리고 싶긴한데... 일단 퇴근부터...하고싶어요...(흐릿(파스스(???? -
715 요셉주 (6018392E+5) 2018. 6. 19. 오후 4:18:11앗, 답이 늦었다.. 일하느라 늦었네요ㅜ 그럼 퇴근하고 올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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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4:35: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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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4:41:46요셉주 다녀오시고 캡티이이인..;ㅁ;
이나주 어서오세요!
저도 잠을 좀 깨야겠어오! -
718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4:52:46다빈주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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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5:32:12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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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00:24유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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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6:10:30갱신!
다들 안녕! -
722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10:43어서 오세요!! 이나주!! :) 다빈주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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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6:47:05유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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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47:26또 다시 하루가 조용히 지나가는군요...! 이렇게 하루하루 지나면 주말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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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다빈주 (5247265E+5) 2018. 6. 19. 오후 6:48:06다빈주가 재갱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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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6:49:22어서 오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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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7:21:19다빈주도 안녕!
>>724
하지만 아직 화요일이야...! 으아아 -
728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7:48:22식사를 마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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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라이나주 (2290226E+5) 2018. 6. 19. 오후 7:57:12어서와요 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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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8:04:09이나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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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24:12유민주가 스레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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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라이나주 (5622517E+5) 2018. 6. 19. 오후 9:32:21저도 갱신해요!
그리고 일상구해요! -
733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39:37어서 오세요!! 이나주!! :) 일상이라...! 음... 유민주가 손이 자유롭긴 한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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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라이나주 (5622517E+5) 2018. 6. 19. 오후 9:40:25네!
선레 부탁 드려도 될까요? -
735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0:59상관은 없는데 바라는 상황이라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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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라이나주 (5622517E+5) 2018. 6. 19. 오후 9:46:09흠. 윤호 이벤트 이후로 학교 잠시 쉬고 돌아온 이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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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47:00음...알겠습니다! 그럼 적당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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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강유민-학교 앞 (3381999E+5) 2018. 6. 19. 오후 9:50:34"...후우..."
작게 내쉬는 숨소리가 참으로 고요했다. 그 사건 이후 며칠의 시간이 흘렀고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그에게 있어선 역겨운 사건이었다. 사람의 생명으로 실험을 하는 것.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못해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었다.
자신의 생명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들을 실험재료로 쓰고 성과라는 이름 아래에 희생시키는 것. 그런 실험이 왜 아무렇지도 않게 허용되는지 그는 알 수 없었다.
대체 그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그로서는 도저히 알래야 알 수 없었다. 대체 왜...? 어째서...? 그만큼 이곳은 자신이 이해하기 힘든 곳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기숙사 방 밖으로 나와 바람을 쐬고 있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그가 자주 연주하는 바로 그 기타였다.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아 그는 조용하고 고요한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낭만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가끔 이렇게 연주하는 것도 그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이었으니까... -
739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9:53:34>>0
"할거야 나는 분명 학교에서 공부는 부족한 수면으로 되었다!"
"......"
"왜 그러는 것?"
"한국어는 어따 팔아먹었냐?"
"교육 새로운 당신의 언어 능력 역시 이것으로 대체될 것!"
"...하아, 됐고. 이제 슬슬가보지? 나 잘거야."
"1인칭 묘사 거절했다! 당신은 10시에 돌아가게는것!"
"...가라고!"
능력을 사용해 만들어낸 포탈속으로 그녀를 밀어넣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병문안을 찾아왔나 싶었더니 이상한 말을 늘어놓질않나.
분명히 엊그저께 까지만해도 멀쩡히 말하는 것 같았는데 대체 무슨일을 저지르고있는거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아,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이래서 능력은 쓰지말라고 했구만.
//윤호주의 갱신? 당신들의 인사로 대체되었다 -
740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9:54:03어서 오세요! 윤호주!! :)
-
741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9:55:55약한 불면증증세와 불안 증세가 있다고 한다.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끔찍했다.
요즘 그것때문에 정신병원에 조금 들렀다 하곤 한다.
약까지 처방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상담등이 조금씩 도움은 된다.
기숙사로 갈까. 하며 병원에서 돌아가는 길 기타소리가 들린다.
살며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어디서 소리가 오나 듣고 그 방향으로 가본다.
“유민 선배.”
기타가 있는 곳에 유민 선배가 있었다.
“왠지 오랜만 이네요.” -
742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9:59:12조용히 기타를 치는 소리에 맞춰 바람이 부는 것을 느끼며 그는 실눈을 감으며 조용히 멜로디에 심취했다. 이렇게 연주하는 것이 참으로 좋았다. 만약 인첨공이 아니었으면 밴드에 들어가거나 했겠지. 물론 지금의 자신은 밴드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분명히 자신은 음악이 아니라 레벨로서 인정받을 것이 뻔했으니까. 적어도 기타만큼은 그런 것으로 인정받고 싶지 않았기에...
연주를 하는 도중 낯익은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감은 눈을 뜨니, 낯익은 후배의 모습이 그의 눈에 비쳤다. 이어 그는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후후. 오랜만인가? 하긴 후배 양. 요새 학교에는 안 왔지? 왜 안 왔는지는 알 것 같지만 말이야. 후후."
태연하게 웃으며 그는 연주를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다시 눈을 감은 후에, 그녀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잘 지냈어? 이나야?" -
743 요셉주 (6018392E+5) 2018. 6. 19. 오후 10:00:54야근을 끝내고 방금 막 도착한 요셉주 입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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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0:02:20어예 다들 안녕하씐가 그으리고 죠세프주 엇서오시게- 아아니 기운내시라요
윤하: Ah, buenos días, mi amigo.
¡Qué hermoso día!
윤호: 한글쓰라고! -
745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3:10어서 오세요!! 요셉주!! :) 야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윤하의 저 말은 무슨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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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0:04:06>>745 평범한 아침인사요
윤호: 누가 아침인사를 저리 길게하냐
윤하: 내가? -
747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07: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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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0:14:42다시 후배양이라 부르나. 싶어서 리본을 만지작 거렸다.
뭐 그야 딱히 상관은 없지... 아마.
“학교 안 오고 편히 휴식했습니다. 이제는 조금 괜찮아 졌습니다.”
맨처음 연구소 이후에는 정말 힘들어서 학교에서도 인정해주어 결석을 했다.
... 떠올리고 싶지 않다.
리본을 만지작 거리며 시선을 높이 하다가 유민 선배가 이름을 부르는것을 들었다.
... 나쁘지 않다.
“마음 같아서는 잘 지냈다고 하고 싶지만 잘 지냈다는 것에 대한 정의가 제 심리 상태와는 맞물맂 못하는군요.” -
749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18:17"후후. 그래? 괜찮아졌다고 하면 다행이지."
그때 눈앞의 후배는 자신과 같이 있었다. 물론 좀 더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며 유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조차도 진짜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으니까. 그 정도로 그때의 사건은... 무엇보다 지금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또 다른 후배는 괜찮을지도 걱정이 되었다. 언제 한번 병문안을 가는 것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우선 연주를 마쳤다. 정확하고 깔끔한 마무리였다. 이어 그는 기타를 자신의 옆에 세워두고서 벤치에 앉을거면 앉으라는 듯이 톡톡 옆자리를 치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무리하게 괜찮다고 하는 것은 좋지 않고 낭만적이지도 않은 법이지. 후후. 1학년 생들에겐 꽤 버티기 힘들었을 거야. 나도 힘드니까 말이야."
작게, 조용히, 훈훈한 미소를 내비치며 그는 눈을 다시 조용히 감았다. 이어 잠시 침묵을 지키던 그는 작은 한숨 소리를 내면서 조용히 그녀에게 말을 전달했다.
"무리하지 마. 힘들면 힘든거지. 억지로 괜찮다고 할 이유는 없어. 이나야. 힘들면 힘든거야. 사람이란 다 그런 거고."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저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
750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0:29:58“제가 1학년이 아니라 2학년 3학년이었다 해도 지금과 같았을겁니다.”
유민선배가 손짓하며 벤치를 가르켜보이자 나는 거기에 앉는다.
무리는 하지 말라는 유민 선배말을 듣는다.
안 한다. 지금도 그저 힘들다고 말 하고 있잖나.
다만 그냥 좀 힘들다 하는거지.
사람이 죽었다. 일방적으로 으깨지듯 죽었는데 아무것도 못했다.
뭔가 해보려 했지만 무의미 했다. 그럴수 밖에 없는건가.
“친절한 사람이었는데.”
내 앞에서 죽은 그 어성 연구원을 떠올렸다.
나도 그때 죽을거라 생각했다. 너무 무서웠다.
다시는 그런 경험 하고 싶지 않다.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그렇지 않나요.” -
751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10:38:07"후후. 글쎄. 확실히...그럴지도 모르겠네."
1학년이건, 2학년이건, 3학년이건 다를 것은 없다라. 그 말에 그는 조용히 동의했다. 자신도 솔직히 상당히 힘들었으니까. 물론 자신은 직접 사람이 죽는 것을 본 것은 아니었다. 마지막에 딱 1명. 그 연구원 이외에는... 하지만 다른 이들은 아마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자신 역시 눈앞에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면...정말 버티기 힘들었을테니까.
친절한 사람. 그 사람이 누구인지 그는 알 수 없었다. 그는 그녀와 함께 있었던 것이 아니었으니까.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그는 다시 한번 눈을 감았다. 그리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밖엔 그는 할 수 없었다. 자신은 저지먼트 3학년이며 최고 선배이다. 그런데 거기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는데 자신이 한 것은 무엇인가. 윤호가 그렇게 된 것도 막을 수 없었고, 다른 이들이 겁에 질려있어도 자신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저... 사과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조금 더 쉬는 것이 어때? 보고서나 보고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하선이도 이번 것은 이해할 거야. 이미 보고서도 다 보았을테고 말이야. 후후. 나는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대충 짐작은 하니까. 너희들은 직접 본 모양이니...아마 끔찍했겠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던 그는 기타를 꼬옥 품에 안으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아니라, 하선이가 그곳에 있었으면...너희들이 무서운 것을 안 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 후후. 이거 참." -
752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0:49:05“미안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유민 선배가 있었어도 할수 있는건 없었을테니까요.
라고 말이 나오려다 말았다.
으깨진 사람에게 치유능력은 아마 큰 의미 없을테니까.
“누구나 어쩔수 없는 사태였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능력을 쓸수 없었으니 아무것도 못 한것 입니다.”
나도 능력이 있었다면 아마.
어쩌면 곧바로 그 아이를 공격했을것이다. 아니 공격을 넘어서도.
“제가 그때 능력이 있었으면. 죽여서라도 그럼짓을 하는것을 막아야 했을까요.”
손바닥을 쳐다보며 생각했다.
만약 능력이 안 사라졌으면 나는...
뭔가 이상한것을 하기 전에 죽여버렸으면 사람이 몇명정도는 더 살아남지 않았을까.
설령 그 연구원들이 끔찍한 실험에 관계되었어도. -
753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08:43"....글쎄. 후후. 그것에 답이 과연 있을까? 적어도 난 잘 모르겠는걸."
능력이 있었으면, 죽여서라도 그런 짓을 하는 것을 막아야 했을까. 그것은 유민도 도저히 답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은 직접 무슨 비극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보지 않았으니가. 하지만 그 물음이 곧 그녀의 고민이자 고뇌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조심스럽게 손을 올려 그는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톡톡 치면서 위로를 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나야.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것에 책임감을 느끼지 마. ...어쩔 수 없었어. 그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말이었다. 정말로 무책임하다 못해 이런 말을 해도 도움이 안 될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말이라도 해야만 했다. 자신은 선배니까...후배를 위로하고 격려를 해줘야만 했으니까.
"미안해. ...3학년 선배이자, 최고 선배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적어도, 적어도... 너희들이 그런 무서운 일을 당하지 않게 무엇이라도 했어야 했는데...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자신은 왜 이리도 무력하단 말인가. 참으로 분하다고 느꼈다. 만약 자신에게 더욱 강한 힘이 있었다면 그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는 내 후배들이 사람의 목숨을 해치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후후. ...그런 짓을 하는 순간, 똑같은 이가 되는 것이니까..." -
754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09:03으아아! 늦어서 미안해요! 잠깐 일이 있었기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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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연선주 (844036E+59) 2018. 6. 19. 오후 11:14:34연선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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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16:01어서 오세요! 연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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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연선주 (844036E+59) 2018. 6. 19. 오후 11:16:40반가워요~ 유민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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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20:46아앗...귀여운 이모티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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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1:23:43“... 어떤게 맞든 그때 전 선택지 조차 없었죠.”
능력 없이 무력하게 있었다. 내게 힘이 있었다면 그녀를 제압하고 사람들을 구할수 있었을것이다.
죽였든 어떻게든 잘 기절시켰든.
유민선배는 자신이 부족했다며 내 잘못이 아니라 한다.
“알고 있습니다. 제 잘못이 아닌것은.”
이런것에 내가 아무것도 못했다 하는건 그냥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인척 하는것이다.
아무것도 못한게 맞다. 뭔가라도 했으면 할수 있었으면 했지만 누구라도 아무것도 못했을것이다.
“제가 그러고 있은것처럼 보인다면 유민선배도 자신에게 뭐라하는것도 그만 하십시오.”
하고 지긋이 유민선배를 쳐다본다.
“선배로서 못했다 정도가 아닌 사태잖습니까. 선배도 결국 별 다를거 없는 학생입니다. 조금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도의.”
“유민선배는 제가 사람을 해치지 않았으면 하지만. 제게 만약 그와 같은 사태가 오고. 능력이 있는데 싱대가 누군가를 죽이려 들어 사람의 목숨이 경각을 이루는 사태라면.”
“전 망설이지 않을것입니다.”
제압할정도의 여유가 없다면. 이라고 덧붙인다. -
760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1:29:23연선주 어서와요!
-
761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34:06"그럼에도 나는 3학년이고, 너희들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할 의무가 있어. 물론 내가 부 부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말이지."
하선의 연인으로서, 하선이 없으면 자신이 하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욕심인 것일까. 그것은 그도 알 길이 없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신은 윤호조차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자신이 치료능력을 사용해도 무너져버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무력함을 크게 느꼈다.
자신은 얼마나 약하고 무력한가...레벨4가 되어도 이렇게 무력함을 느껴야 한단 말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두 손을 들어 자신의 뺨을 탁탁 쳤다. 뒤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그는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작게 웃었다.
"네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 내가 뭐라고 할 순 없겠지만...그럼에도 난 선배로서 후배에게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밖에 못하겠는걸. 후후. 내가 여기서 동조를 하면, 너에게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을 해치라고 말하는 거잖아. 안돼. 이나야. 나는 선배로서 너에게 하지 말라고 할 수밖에 없어. 네가 뭐라고 하더라도 말이야."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그녀를 만류하듯이 이야기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런 생각 하지 마. 후후. 그런 가정도 하지 말고... 저지먼트 1학년인 네가 할 생각은 아니야." -
762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42:37윤호의 몸에 금이 가버린건 이미 세포단위의 문제가 아니니 그리 근심을 갖지않아도 좋은거시여...
윤호: 그래서 이거 언제 치료할건데
윤호주: 엔딩쯤에?
윤호: 이 씨ㅂ... -
763 연선주 (844036E+59) 2018. 6. 19. 오후 11:45:24라이나주, 윤호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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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46:28연썬주 반갑읍니다(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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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46:29어서 오세요!! 윤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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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47:53유민주도 반갑읍니다(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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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49:38ㅋㅋㅋㅋㅋㅋ 아닛...악수라니...!! (일단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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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51:10훗 걸려들었군 유민주여! (매다꽂기(????
윤호: 바키냐? -
769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51:44아닛....?! (동공지진)
.dice 1 3. = 1
1.그래도 당해버렸다.
2.역으로 카운터로 매다꽂기를 시전했다
3.하하하. 이것은 사실 내 팔이 아니었다! 윤호주!!(??) -
770 유민주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51:57으아닛...!! 다갓님...!! (쾅)
-
771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1:52:07유민선배는 참 강단 있구나.
아니 고집이 있다고 하면 좋은가? 그렇지만 좋은 의지로의 고집이다.
유민선배가 당연히 그런것을 동조할수도 없고 그런건 가정도 하지 말라고 한다.
“물론 동조하면 안되죠. 유민선배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되잖아요.”
유민 선배는 착한 사람이다.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도 있고 나중에 뭔가 할거란 생각도 하고 있지만 착한 사람이다.
나는 경우에 따라선... 어떻게든 다를수밖에 없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든디.
그러나 말하는건 의미 없겠지.
“갑자기 말하는거지만. 선배로서 도와주고 못 한일에 안타까워 해주셔서 고마워요.”
눈을 감고 하늘로 얼굴을 향했다.
그냥 바람을 맞았다. -
772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54:20으하하하 내가 이겼다!(둥-
-
773 유민-이나 (3381999E+5) 2018. 6. 19. 오후 11:58:05"후후. 알면 내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 ...그런 일을 해도 좋은 것은... 음. 아니야. 후후. 이전 같았으면 나 뿐이라고 하겠지만, 이제는 아니니까."
정말로 이전의 자신이라면 그런 짓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자신이 바라는 낭만을 위해서...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랐다. 자신의 연인과 약속을 하지 않았던가. 물론 자신의 연인이 없더라도, 사람을 살해하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정도의 일이라면 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후우, 숨을 크게 내쉬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선배잖아? 후후."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이번에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이어 고개를 돌려 실눈 뒤에 숨겨져있는 연보라색 눈동자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피곤하겠다. 어서 들어가서 쉬어. 후후. 그때 있었던 일은 최대한 떠올리지 말고 푸욱 쉬어. ...기껏 학교 다시 나왔는데... 푹 쉬어야지. 안 그래?"
작게 웃으면서 그는 다시 한번 그녀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다시 앞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물론 바람을 쐬고 싶다면, 좀 더 여기 있어도 좋지만 말이야. 후후." -
774 라이나 - 유민 (5622517E+5) 2018. 6. 19. 오후 11:58:42윤호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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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윤호 (1424155E+5) 2018. 6. 19. 오후 11:59:19이나주도 반갑읍니다(악수(??
-
776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2:03:08>>775
악수! -
777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03:48너무 정직해서 매다꽂기를 할 수가 없엇!(??????
-
778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04:49앗777이다
럭키세븐이군 후후 -
779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전 12:05:50어우.. 많이 피곤하긴 했나봐요. 집에 오자마자 자버렸네요
-
780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06:44요셉주 엇서와요
피곤하시면 자는게 좋읍니다만은..
엄 무리하지 마시길 -
781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2:08:23“이제는 아니라니. 갑자기 마음이 바뀌셨나보네요.”
가벼운 말투로 바람 맞으며 말했다.
“그래요. 유민 선배죠. 참 이상한 유민 선배.”
피곤은 한지 모르겠지만 바람은 좀더 맞고 싶었다.
연구소 일은 떠올리지 마라고 해도 난 절대 안 잊을거다.
절대.
아. 갑자기 거기서 들은 진지한 상황에서의 놀라움이 생각난다.
“그러고보니 그때는 상황이라서 아무말 않았는데. 리아랑 윤호랑 사귀는줄은 전혀 몰랐어요.”
언제부터 그런건지.
“어쩌면 우리 저지먼트에 다들 사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군요.”
그럴리는 없겠지. -
782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2:09:34>>777
그럼 이나주가 매다 꽂기를 한다!
유민주의 복수다!
>>779
요셉주도 어서와
-
783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13:37>>782
.dice 1 3. = 2
1.윤호주의 반격! 제트스트림 어택!
2.당했다!
3.크리티컬이다! -
784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전 12:13:47으아아아악!(사망(??
-
785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전 12:20:08>>780 하지만 이미 잠이 깼습니다아!! 컨디션 만빵이다!!
다들 안녕하세여! -
786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22:06"...지금도 마음은 바뀌지 않았어. 후후. 나는 인첨공을 바꿀 꺼야. ...단지, 방법을 조금 바꿀 뿐이야."
그래. 단지 그럴 뿐이었다. 지금도 그는 인첨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바라는 낭만을 위해서 바꿔나갈 생각이었다. 단지... 단지 그 방법을 조금 바꿀 뿐이었다. 이전에는 정말로 자신이 희생당하는 것을 각오했다면, 이제는 아니었다. 이제는 말 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것도 불가능했고 자신도 그럴 마음이 없었으니까.
레벨 제도를 붕괴시키리라. 혹은 레벨 제도가 정말로 레벨 제도로만 존재하게 할 생각이며, 고레벨들이 받는 혜택도 없애버리려는 생각도 그는 바꾸지 않았다. 그저, 모든 것은....방식이 조금 바뀌었을 뿐... 자세한 것으 굳이 이야기하지 않으며 그는 미소를 짓다가 고개를 갸웃했다.
"....응? 누구와 누가 사귄다고?"
리아와 윤호? 그 말에 유민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니까...그러니까...그 두 명이...? 응? 응? 그런 생각으로 머리 위에 커다란 물음표를 띄우면서 그는 당황하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아니, 미안. 방금 뭐라고? 그러니까 후배 군과 리아가 사귄다고?! 뭣?! 언제부터?! 지, 지, 진짜야!? 그거?! 정말로?!"
도저히 믿기 힘들다는 듯이 그는 정말로 당황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아, 아니 정말로?! 언제부터?! 그 후배 군이 연인이 있다고? 거기다가 상대가 리아야?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크게 당황을 하면서, 심호흡을 하며 애써 진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아, 아니. 이, 이건 조금 놀랐네. 후후. ...아..그, 그리고 뭐라고? 다들 사귄다고? 어어. 글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지? 안 그래? 후후." -
787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22:24아앗! 어서 오세요! 요셉주! :)
-
788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2:31:49어라. 반응이 매우 신선하네.
“네. >>189에서 여자친구 인가 라고 밀하잖아요.”
그때 정신이 없었군요 하고 덧붙인다.
하긴 상황이 상황이었으니 그냥 넘어 갔을수도 있지.
그런데 다들 사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말에도 반응이 신기하다.
그러고보니 유민 선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했는데.
요즘 멘탈리스트라는 드라마를 본것이 생각난다.
상대가 마음을 굳히기전에 파고들어라.
“그렇군요. 유민선배는 언제쯤 고백했나요.”
유민선배의 눈을 지긋이 보며 묻는다. -
789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37:04"아아...그러고 보니.. 그때..."
그런 말이 오갔던가. 그땐 뭔가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도 조금 정신이 여러모로... 애초에 그때의 그는 분노에 빠져서 그의 말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지 못한 것도 있었다. 아무튼 겨우 상황을 정리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후배 군과 리아가 사귄다. 다음에 축하를 해야겠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미소를 지었다. 선물이라도 하면 좋을까? 돈을 써서 티켓이라도 줄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응? 하는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그것은.....
"이, 이, 이, 이나야?! 그, 그, 그게 무슨...?! 언제쯤...고, 고백이라니..?!"
자신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면서 묻는 그 모습은 뭔가 확신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아니, 확신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조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두 손을 들어 진정하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이나야. 왜 내가 고백을 했다고 생각해? 누구에게?"
물론 딱히 비밀로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굳이 먼저 이야기를 할 마음도 없었다. 그렇기에 일단 슬쩍 피하는 행동을 하며 그는 다른 쪽을 바라보며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이미 티가 다 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그보다 이 후배. 눈치가 제법 빠른 것 같더데..?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더욱 더 큰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
790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2:47:27유민주가 예전에 말했던 바로는.
“유민주는 짝사랑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잖아요.”
물론 추측에 불과하다.
불안해서 지켜봐 주고 싶다. 라고 했었다. 내가 유민 선배가 좋다고 했을때.
서로 뭔가 썸이 타고 있다면 같이 있고 싶다 정도가 더 적당할거다.
지켜보고 싶지만 자신이 안 어울린다 하고 생각하는건 짝사랑하던 사람의 심리이다.
그정도의 느낌, 심리를 안다는건 오래 같이 있고 행동을 안다는거다.
즉 1학년에서는 아니다.
“그야. 선배들 서로 잘 어울렸는걸요. 말은 언제 하나 싶었어요.”
내게는 선배인 사람들중 하나 인거다. -
791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전 12:59:15"........"
이나의 말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애. 다 짐작이라도 하고 있다는 것일까? 뭔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느낌에 그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어... 선배들이라는 그 말에 그는 난감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선배들이라.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후. 들킨 모양이네. ...이야. 어떻게 알았나 몰라. 나름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응. 고백했어. ...그리고 사귀고 있어. 후후.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야. 그냥...뭐라고 해야 할까. 말할 타이밍을 잡질 못해서 말이지."
이미 하선과는 그냥 이야기를 하자고 확실하게 합의를 본 상태다. 하지만 그렇게 말을 해도 아무래도 밝힐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긴 했으니까. 설마 이렇게 추리가 되어서 밝혀질 거라고는...아니, 생각해보면 다들 어떻게든 추리해서 알아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작게 웃었다.
"언제부터 눈치챈 거야?"
그것은 개인적인 궁금증이었다.
//유민주가 아니라...유민이..겠죠? (흐릿) -
792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1:06지금까지 잠들었엏어오... 세상에...?(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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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02:08악 ㅋㅋㅋㅋㅋ 유민주라고 적어버리다니 ㅋㅋㅋㅋ 유민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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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04:02어서 오세요! 다빈주! 아...아니...괜찮으세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답레 보고 응?!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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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08:43역시였나. 정말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3분전에요. 그전까지는 사귀고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방금도 추측으로 대충 당당하게 말한거예요.”
대화는 확실하다 생각하는것을 당당히 말히는게 중요해요.
라고 제인이 드라마에서 말했는데 정말 잘 통하네.
아니. 행실로 보아서는 얼마 안가 말하려고 했던거 같아 보인다.
말할 타이밍을 못 잡았다 라고 하는것을 보아하니.
“제가 아는건 유민 선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거랑 그 사람은 적어도 1학년은 아니겠구나 싶은거 뿐이었어요.”
“그게 요즘 선배의 큰 변화 였군요.” -
796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08:52모두 반가워오!
그으리고... 요셉주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일상 돌리려 했는데 지금까지 잠들었었어요8ㅁ8.... -
797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전 1:15:38"..3분 전이라니! 그렇게 티가 났어?! 나?!"
컵라면 끓이는 시간이잖아! 그런 생각에 유민의 눈이 자신도 모르게 크게 떠졌다. 하지만 곧 그 눈은 다시 실눈으로 돌아갔고 그는 작게 심호흡을 하면서 어흠, 어흠, 쿨럭 소리를 냈다.
그와는 별개로 정말로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그렇고, 나름 추측한 것도 그렇고, 그는 다시 한번 그녀를 높게 평가했다. 정말로 보통 눈치가 아니라고.. 1학년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니. 보통 그런 것을 어떻게 추측한단 말인가.
"...후후. 글쎄. 큰 변화라고 해야하나...?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후후."
큰 변화라면 큰 변화를 떠올리며 그는 살짝 얼굴을 붉히다가 다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제대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 아무튼 지금은 내 연애는 아무래도 좋은 거잖아? 후후. 중요한 것은 후배 군과 리아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거잖아. 3학년의 연애보다는 파릇파릇한 1학년의 연애가 더 좋......아니야. 이쪽도...아니아니. 이게 아니라...후후. 아무튼 사랑은 낭만적이다...라는 거야."
괜히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는 키득거렸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되물었다.
"그러는 너는 어때? ....그로부터 시간도 많이 지났잖아? ....마음에 드는 이 있어?" -
798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전 1:24:09다빈주 안냥하세여 ㅋㅋ
뭐.. 저도 예기치못한 야근으로 늦었으니... 쌤쌤입니다(??) -
799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26:56요셉주 어서와요!!
그으으.. 다음에는 꼭 돌려요...88 -
800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31:36“많이 났습니다. 유민선배.”
그리곤 쿡쿡 웃었다. 가끔은 이렇게 될때도 있구나.
내 말에 많이 놀랐는지 눈이 휘둥그래졌다.
“많이 변한건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뭔가 변해보였다고 보입니다.”
무엇이 변했나는 나도 모르지. 유민선배일인데.
“유민선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던 리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던. 저는 아는 사람이 기뻐하는 것에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유민선배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
그것에 별다른 부정적인 느낌은 없었다.
즉 나는 그냥 선배로서 그리고 친한 사람으로서 좋았던거다.
“확실히 그때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그때는 부끄러운 기억이라고 할수 있겠다.
“저는 아직도 그런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사랑한다. 그런느낌이 가는것은 없습니다.”
“마음이 가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그러니까 이상형하면. 자신의 행동에 진중하고 가볍지 않은 서로 진지하게 마음을 말하는 느낌의 사람이 좋습니다.” -
801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전 1:36:30"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정말로 사소한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후후. 그런가. 느낌이 가는 것은 없다라..."
이 후배는 그렇구나. 그렇게 납득을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지. 자신이 거기에 더 이러쿵저러쿵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이상형을 굳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뭔가 조금 의식을 하는 이는 있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조용히 이야기했다.
"후후.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네. 나보다 더 좋은 그런 사람을 말이야."
과거의 일을 살짝 거론하면서 유민은 살짝 짓궂게 이야기했다. 이어 쭈욱 기지개를 켜다가 아. 하는 소리를 내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아, 하지만 하선이와 염장을 부린다거나 그럴 마음은 없어. 후후. 모두의 앞에선 저지먼트 부장과 부원으로서 있을 거니까 이상한 상상은 하기 없기다. 알았지?"
둘만 있다면 모를까. 다른 이들이 있는 앞에서 그럴 마음은 없었다. 무엇보다 그녀도 그런 것을 희망할 거라고 생각하기에... 대신 둘만 있을 때는 참으로 이것저것 다양한 것을 할지도 모르지.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미소를 조용히 지었다. -
802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38:09오늘의 훈련은... :3
.dice 1 3. = 3
1. 커리큘럼실에서 무게 측정
2. 미온을 도와라(부제: 일해라 핫산)(?)
3. 커리큘럼실에서 청기백기(연구원:된다매(실-망(???? -
803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전 1:47:27으아...
저 시간이 되서 졸리네요.
내일로 이어볼게요... -
804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49:06이나주 잘자요!
자아... 어디로 갔지 내 훈련레스...(흐릿) -
805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1:49:56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그리고...다..다빈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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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3:15잠시 이모티콘 찾으러 인터넷에 새탭을 누른다는 것이 실수로 새로고침을 눌러수 날렸....(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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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전 1:55:57일다안... 다시 졸려와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날 밝을 때 써도 되니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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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전 2:00:06안녕히 주무세요!! 다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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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윤호 (8551838E+5) 2018. 6. 20. 오전 10:44:44우하하하하 갱신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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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강유민-훈련 (92) (299748E+59) 2018. 6. 20. 오전 11:41:13>>0
자신이 직접 종이에 쓴 식을 바라보며 유민은 순간 당황했다. 오. 세상에. 이것이 정말로 자신이 만든 식이 맞습니까. 그저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이론들을 그냥 하나하나 적었을 뿐인데, 무슨 대증명 같은 느낌의 식이 완성이 된 것에 그는 경악했다. 숫자보다 영어가 더 많은 것 같은데...이건 정말로 수식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 그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기사 법칙을 만드는 것이니 영어가 더 많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다고 쳐도 이것을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했다는 것이 그는 그저 당황스러울 나름이었다. 대체 연산식이라는 것은 무슨 원리인 것일까.
순간적으로 당황하며 그는 멍하니 자신이 종이에 쓴 식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레벨5는 이거보다 더 복잡한 식을 쓴단 말이지? 순간적으로 그냥 그만둬야하나...고민하지만 그는 곧 나아가기로 했다. 자신이 원하는 그 낭만을 위해서...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811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1:18:13쭉 읽어봤는데... 결국 유민이는 이나의 유도신문에 넘어가 자백을 하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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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0:27어서 오세요! 캡틴! :) 음...음...음...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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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1:25:55반가워요 유민주 :3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일상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군요(팝-콘 -
814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26: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글쎄요...그냥 적당히 대화하다가 바이바이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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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1:42:55이미 유민이의 당황하는 모습만으로도 팝콘을 2통 정도는 먹은 느낌이지만(????
암므튼... 으으ㅏ아아 벌써 집에 가고 싶어오...(흐릿 -
816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53: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으로 왜 팝콘을 드시나요....!! 아..아무튼...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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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56:29그럼 유민주는 잠시 일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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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2:02:26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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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후 3:04:59그리고 저는 요셉입니다(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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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3:20:50어서와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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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후 3:28:59캡틴 안냥하세여!
오늘은 계속 집에서 쉴수있습니다! 좋타!!! -
822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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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후 3:45:28이것 참 의도치않게 도발을 해버렸네요. (웃음
전 오늘 자유입니드아아앙!!!! 그런 의미로 대청소를...(시무룩 -
824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3:49:23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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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3:50:08의도한게 틀림없어...(피눈물
그래도 대청소라니... 힘내새오 :3
유민주 어서와요 :) -
826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3:52:34이유는 모르겠지만 투닥거리고 있었던가...! (??) 아무튼 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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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3:57:08투닥이라뇨! 제가 일방적으로 당했는데(선동과 날조(이런 캡틴으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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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03: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괜찮습니다! 캡틴! 캡틴은 오늘 하루를 더욱 더 알차게 보내고 있는 거예요! 아...아마도..!(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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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4:47:52...저는 알차게 돈을 낭비하는 생활이 하고싶지 알차게 일하는 생활을 하고싶진 않아요(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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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4:49:04낮잠 자고 깬 다빈주 입니다.. :3c 어우... 너무 잤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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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4:50:09>>829 ......(토닥토닥) 저도 그 생각 강하게 동의합니다....;ㅁ;
>>830 어서 오세요!! 다빈주! :) -
832 Капитан◆YdCzFQd4qI (5568271E+5) 2018. 6. 20. 오후 5:30:06다빈주 어서와요 :)
으아아... 한가하다 싶으면 일이 와르르 오네요... 쉬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 이건가(월급도둑의 적반하장(? -
833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5:40:01캡틴.....;ㅁ; (토닥토닥) 일 화이팅이에요! 흑흑....이래서 빨리 주말이 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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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19:21캡티이이이이인;ㅁ;....(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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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54:46좋아...침착하게 스레를 위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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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6:55:20띄워졌다!!(???)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
837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6:58:26식사 맛있게 하세요!! 다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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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후 7:06:52>>0
사건이 일어난 직후의 이야기를 하겠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병원에서는 한동안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줄인채 전자기기의 접촉과 능력의 사용을 줄이라는, 쉽게 말해 시체놀이나 하고있으라는 말을 들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그러기를 8시간, 드디어 검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고 MRI도, CT도 아닌 기계장치에 들어가 이곳저곳의 사진을 찍었다.
"......"
머릿속, 그러니까 뇌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했는데 몸에 금이 가버린것에 대한 해결책은 전혀 알 수가 없겠다는 의사의 말이 4시간동안 계속 뇌리에 맴돌뿐이었다.
와, 씨. 치료는 고사하고 스트레스받다 죽어버릴 것 같은데?
홧김에 능력을 사용해 바람이나 좀 쐬려다가 극심한 고통이 밀려와 관뒀었다.
지금도 병실에 틀어박혀있어야 하는건 별반 다를 게 없지만 적어도 휴대전화정도는 사용할 수 있었으니 한시름 놓았다고 할 수 있겠지.
"퇴원하고싶다..."
//갱신... -
839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후 7:07:07모든것을 끝내고 온 요셉주입니다!!
완전한 자유다!!! -
840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07:53어서 오세요!! 윤호주와 요셉주!! :)
-
841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후 7:09:08요-하(요셉주 하이라는뜻
반갑읍니다
으악 스트레스 쌓인다(주금 -
842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10:24유민주는 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윤호주는....(토닥토닥)
-
843 윤호 (7223191E+5) 2018. 6. 20. 오후 7:14:24다녀옷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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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요셉주 (8816608E+5) 2018. 6. 20. 오후 7:17:26다들 하이요!
유민주 맛밥-! -
845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7:40:48그리고 유민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
846 다빈 - 훈련 (연구원: 할 수 있잖아+.゚(*´∀`)b゚+.゚) (9962049E+5) 2018. 6. 20. 오후 8:33:39>>0
"....."
"긴장돼?"
연구원씨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그럴 수 밖에 없잖아..~ 청기백기라구~
"... 청기백기가 무서워요...~"
"그게 뭐가 무서워"
"... 아하하...."
그러게 말이에요... 세 명의 연구원씨들은 내 앞에 밀가루로 가득 찬 상자를 내려놨어.
"그러면 시작한다"
"... 네...~"
"닭 들고 상어 내려. 상어 돌리고 기린 들어. 기린 들지 말고 토끼 들어"
나는 연구원씨의 말에 따라서 능력으로 물건들을 띄우기 시작했어. 너무 빨라...~ 진짜....
"... 죽을 것... 같아....~"
"다빈 학생"
"네...~?"
"할 수 있잖아!"
엄지를 치켜 올리며 하는 연구원들의 말이 들려왔어. 으응...~ 미묘하게 지치는데....~
"꾸준히 해. 그러면 돼"
"..... 얄미워요...~"
얄미워..~ -
847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8:34:46어서 오세요! 다빈주!! :) 그리고 연구원 아조씨, 아주머니...!! 우리 다빈이 건드리지 마요!!
-
848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12:34얄미운 연구원들입니다:3~
앗 맞다 훈련계수 안 깎았다! -
849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13:24침착하게 훈련계수를 깍으면 되는 겁니다..! 다빈주!! :)
-
850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17:25깍고 왔습니다:3! 햅삐해졌어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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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20:11오오! 해피한 다빈주 보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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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다빈주 (9962049E+5) 2018. 6. 20. 오후 9:36:03엄청 햅삐하답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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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9:37:31와아아아!! (야광봉)
-
854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0:14: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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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19:16어서 오세요!! 이나주!! :)
-
856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0:28:05“사소한것으로 서로 좋아한다. 딱히 그런생각은 안 들거 같군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내가 누굴 사랑한다. 그런게 상상이나 가는가?
모르겠다. 아마 그런건 어렵다.
인생은 길고 언젠가는 만날수도. 아니면 평생 혼자 살수도.
“저도 그때 얘기는 안 하는데 계속 그러시면 저도 복수 할수도 있습니다.”
하고 주먹을 쥐어 살짝 올려 보인다.
콱 그냥 이라는 듯이.
“그리고 유민선배나 부장이나 둘다 공과 사는 가리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적인 일에서 알아챈사람도 없고.”
-
857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42:48"그런데 사랑은, 그리고 낭만은 그렇게 찾아와. 후후."
그것은 자신이 경험을 한 사실이었기에 그는 누구보다도 자신만만하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렇기에 무서운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다. 이를테면, 2년전만 했어도 자신이 하선과 사귀게 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물론 그때는 딱히 하선을 의식하거나 한 적은 없었기에 아예 논외였다.
정말로 사랑이나 낭만은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훅 찾아오는 것. 그 생각에 흔들림없이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복수를 거론하는 그 말에 그는 진정하라는듯이 두 손을 올리며 키득거리면서 울었다.
"후후. 알았어. 이나야. 알았어. 무서우니까 복수는 하지 마. 알았지? 후후. 안할테니까."
그렇게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서 곧 들려오는 그 말에 대해서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믿어준다면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 적어도 자신은 공적인 자리에서 그녀와 꽁냥거릴 마음은 없었다. 일단 하선은 부장이었으니까. 둘만 있는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역시 모두의 앞은 좀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그렇게 신뢰해주니까 보통 영광이 아닌데? 앞으로도 공적인 선배로서 잘 있어야겠는걸? 아. 때로는 이렇게 낭만을 연주하기도 하겠지만 말이야. 그래서 지금은 좀 기분이 어때? 힘든 것이 좀 가라앉았니? 후후." -
858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0:51:35“흥.”
나는 주먹으로 턱을 괴었다. 그런건 안 믿는다.
애초에 갑자기 사랑이 빠지는건 그만큼 빠르게 식어버릴거라 생각한다.
아. 그래도 유민 선배는 2년간 신뢰가 쌓이고 추억이 쌓이다 친해져서 한순간 모인것이 사랑으로 변했다. 라는것은 말이 될것 같다.
하지만 난... 그럴만큼 오래 아는 친구도 없고. 그런 이성친구도 없다.
“복수 할겁니다. 제가 왼손의 손가락을 틩기면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커플의 절반이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하고 왼손을 딱 하고 소리 내어 튕긴다.
유민 선배의 관자놀이를 지긋이 염력으로 2초 정도 누르면서.
“크게 많이 나쁘진 않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진거 같군요.”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평화롭다. -
859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후 10:58:36왼손이 딱 하는 소리가 나자 뭔가가 자신의 관자놀이를 누르는 느낌에 그는 아주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기에 그는 난감하게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후후. 에이. 이렇게 하기 있어? 물론 해도 상관은 없지만 말야. 후후. 능력을 이렇게 쓰다니. 이거 반칙 아닌가 몰라? 그럼 난 오른손으로 모든 커플의 절반이 회복되도록 해야겠는데?"
이어 그는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관자놀이에 갖다대고 능력을 살짝 발동했다. 물론 다친 곳은 없었기에, 딱히 회복이 되는 것도 없었다. 뒤이어 그는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나아졌다고 한다면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 작게 웃으면서 그는 기타의 줄을 가볍게 퉁기다가 자리에서 천첞니 일어섰다.
"그렇다면 슬슬 돌아가자. 후후. 아주 너에게 오늘 다 털리고 말이야. 들어가서 쉬어야겠는걸? 아. 이나야. 소문은 내지 말아줄래? 후후. 선배의 부탁인데 들어주지 않을래?"
아무리 그래도 소문으로 자신의 연애사실이 퍼지는 것은 그도 거부하고 싶은 사태였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래줄 수 있겠냐고 물으며 답을 기다렸다. -
860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08:48오른손으로 치유빛을 뿜는게 적절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라고 유민선배가 그랬다고 백운이에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그리고 잠시 침묵을 둔다.
“농담입니다.”
백운이에게 알리면 며칠이면 전교에 소문이 날까 잠시 생각났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전의 일이 떠오르고 만다.
하선선배 주변에 있다고 열등감을 품은 그 두명이.
“소문을 내는건 저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이상한 사람 귀에 들어가는건. 정말로 바라지 않으니까요.”
그때와 같은일이 벌어진다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이다. -
861 유민-이나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12:56"...후후. 이미 취재했거든? 그 애."
전에 인터뷰를 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말했다. 그때의 신문기사만 보면 누군지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소문이 조금 도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그는 노코맨트로 응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거기서 수긍해버리면 하선에게 보통 폐가 가는 것이 아닐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소문을 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말에 그는 안심했지만, 이상한 사람의 귀에...라는 말에 그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이상한 사람이라? 누구..? 그런 생각을 잠시 하지만 굳이 묻진 않기로 했다.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 질문이었으니까.
"후후. 마음 배려 고마워. 역시 후배밖에 없어. 대화 즐거웠어. 이나야. 당분간 근무는 넣지 않을테니까, 정말로 괜찮아지면 그때 이야기해줘. 알았지? 후후."
이어 그는 들어가보겠다는 말을 하며, 손을 흔들면서 천천히 기숙사 쪽으로 향했다. 두 손에는 기타를 꼬옥 쥐고서...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
862 라이나 - 유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22:47“유민 선배는. 사실 그냥 주변에 알리고 싶던게 아닙니까.”
백운이도 이미 알면. 아니 적어도 백운이에게는 안 들키려 노력해야 하는거 아니었나.
음. 아니지. 그냥 유민 선배는 소문으로 알려지기 싫다 정도 뿐이었나.
“괜찮다 싶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작게 숙여인사 했다.
“그럼.”
그리고 내 갈길로 간다.
/이걸로 막레! 수고했어요! -
863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23:41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하하하하...! 이나에게 털렸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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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28:32그래도 이나가... 그다지 티내지는 않잖아요? 그럴거 라너 알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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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32:31이미 저지먼트 멤버들은 다 알고 있는 분위기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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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40:47그건... 그러네요.
이나만 모른거 아냐??? -
867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41:27아니요. 아마 그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요셉이도 모를 거야!! 아마도...! 비야나 지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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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46:38그냥 일상 한번 할때마다... 다 들키는거죠..?
각각 다들 대체 어떻게 알아챈거예요? -
869 Капитан◆YdCzFQd4qI (6192609E+5) 2018. 6. 20. 오후 11:47:36리아랑 이나, 백운이 빼면 아마 모를...걸요... 아마...?(자신음슴
구와아아악 집갱임다... 퇴근길에 친구 만나서 맛난거 먹으려고 했는데... ...음식에서 나오면 안되는 것들이 두 번이나 나와서 넘모... 참... 그렇네오... -
870 유민주 (299748E+59) 2018. 6. 20. 오후 11:49:14>>868 저에게 그렇게 물어도...(흐릿) 사실 일상 한 번 할 때마다 다 들키는 수준은 아니랍니다. 일단 리아가 가장 날카로웠다고 합니다.
>>869 어서 오세요! 캡틴...! 아...아니..근데...세상에나...(토닥토닥) 잊어버리도록 하세요...캡틴...! ;ㅁ; -
871 라이나주 (4112606E+5) 2018. 6. 20. 오후 11:49:27이나도 이제 안다구..!
어서와요 캡틴! -
872 Капитан◆YdCzFQd4qI (6192609E+5) 2018. 6. 20. 오후 11:55:02다들 반가워요 :)
참... 즐겁게 먹으려고 갔는데 초반에 한 번, 후반에 한 번 나오니 뭔가... 화난다기보다 허탈함? 같은게 크더라구요 허허 진짜 참...
에이 몰라! 암튼 좋은 밤이군요 :3 선선하니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 -
87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01:49그...그렇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시원한 것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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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전 12:04:23그리고 12시가 넘었..군요.... 오자마자 가는 기분이라 묘하지만... 출근을 위해 저어는 이만 자러...
...;ㅁ; 으아ㅏ아아아아 싫어 살려줘 살려줘어어어ㅓㅓㅓ(절-규(? -
875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전 12:05:47이제 목요일... 절반지났어요!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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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2:07:1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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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연선주 (8574459E+5) 2018. 6. 21. 오전 5:50:08라이나주, 윤호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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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연선주 (3477291E+5) 2018. 6. 21. 오전 10:38:20연선주 갱신~
자러갑니당 -
879 연선주 (3477291E+5) 2018. 6. 21. 오전 10:46:01>>877
뭐야 이건. 무서워...
언제 썼던게 지금 발송된거야. -
880 연선주 (3477291E+5) 2018. 6. 21. 오전 10:47:34>>763 이 시간을 넘어 지금 도착한거네. 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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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전 10:47:57힘세고 강한 아침이군요 :3 갱-신합니다 :)
그으리고 연선주 잘자요 :) -
882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전 10:48:14크로노스님의 장난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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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연선주 (3477291E+5) 2018. 6. 21. 오전 10:50:24캡틴 반가워요!
대체 어찌 된 영문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저 때 어장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그럼 이만! -
884 요셉 - 훈련(2) (2436322E+5) 2018. 6. 21. 오전 10:50:48>>0
오늘은 요셉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력 측정하는 날!
하루종일 밖에 있는걸 왜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그게 좋은 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따뜻한 햇살에 흐르는 땀, 자연스레 젖어가는 체육복 상의! 크.. 생각만해도 그레이트하잖아-!
"요셉아 옷 입자"
상상만으로 기분이 좋아쟈 체육복 상의를 탈의중이던 요셉을 막은건 체육선생님이었다. 아무튼 100m트랙에 선 요셉은 신호를 기다리며 발목을 푼다.
탕
하는 신호와 함께 정확히 3.47초 뒤 골인 지점에 도착한 요셉은 그레이트한 미소를 보이며 기록을 측정중이던 선생님에게 엄지를 척 하며 보이며 "몇 초 나왔어요?" 라고 물어보지만 돌아오는건 사랑의 꿀밤이었다.
"능력쓰지 말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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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요셉주 (2436322E+5) 2018. 6. 21. 오전 10:53:30훈련을 올린 요셉주는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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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전 11:22:21요셉주 어서오시고 안녕히가세요... 오늘도 힘내죠...흑흑...(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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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강유민-훈련 (93)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44:44>>0
오늘도 깔끔하게 커리큘럼 시간을 무시해버리고 적당히 시간만 떼우고 온 유민은 연구원의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대체 왜 그렇게 멋대로냐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너무 힘들다라는 말까지... 하지만 그런 사정을 유민은 전혀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연구원의 지시에 일일히 따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자신이 협조함으로서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후후. 당한 것이 어디 한두 번이어야지."
물론 그를 담당하는 연구원이 이상한 연구를 한다는 법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연구원의 연구에 쉽게 협조하고 싶진 않았다. 이 인첨공의 현실을 더욱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언제나처럼 커리큘럼 시간은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자신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자유시간에 능력을 키워나갔다.
새로운 연산식. 그것을 만들면서 그는 그것을 기록해나갔다. 이 모든 것은 나중에 필시 도움이 되리라. 그렇게 확신하며....
//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
888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전 11:56:57유민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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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전 11:58:00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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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후 12:05:27드디어 점심시간...!이지만 오늘 점심은 좀 늦게 먹겠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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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06:34저런....점심시간인데 빨리 드시지 못하시고....;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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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Капитан◆YdCzFQd4qI (0631833E+5) 2018. 6. 21. 오후 12:17:33괜찮아요... 오늘은 좀 느긋하게 먹죠 뭐...(애써침착(?
암므튼 다들 맛점하시길 :3 -
89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2:29:53(토닥토닥) 곧...곧 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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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요셉주 (9892351E+5) 2018. 6. 21. 오후 2:28:42아자! 몇시간 일찍 퇴근에 성공한 요셉주가 왓습니다!!! 네, 자랑입니다.(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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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2:29:48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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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다빈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3:40:11다빈주 갱신이에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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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20:40유민주가 갱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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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5:56:1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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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5:58:49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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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6:09:57유민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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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12:13날씨가 상당히 덥군요...오늘은...으으.. 여름이긴 여름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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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6:16:04(에어컨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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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22:50아앗...! 에어컨 파워라니...! 으아아아아...!! ....하지만 덥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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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6:27:22더운날이죠...
더운 날씨...
벌레들은 점점 많아지고
아스팔트는 녹아내리겠죠... -
905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28:09....역시 이불밖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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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다빈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6:34:25다빈주 갱신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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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6:34:50다빈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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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6:35:55그ㄱ어어ㅓ엉ㅇ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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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6:38:12다빈주와 윤호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유민주는 식사 준비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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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다빈주 (0018224E+4) 2018. 6. 21. 오후 6:41:04윤호주 어서와요! 그리고 유민주 다녀와요!
저어도 다녀오겠습니다.... 설거지 해야 해오...(흐릿) -
911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6:43:08둘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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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요셉주 (8246913E+4) 2018. 6. 21. 오후 7:16:49졸았...다! 어째서인지 요즘 툼만나면 자버리네요. 피곤한거 같지도 않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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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라이나주 (1043059E+5) 2018. 6. 21. 오후 7:22:30요셉주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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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요셉주 (047145E+51) 2018. 6. 21. 오후 7:30:13이나주 하이여! 얼릉 주말이 왓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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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7:53:37주말... 아 그런데 주말에 일이 잡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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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22:52유민주가 짜잔하고 갱신합니다! :)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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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윤호 (242608E+59) 2018. 6. 21. 오후 8:41:23그렇담 나는 잔짜잔하고 등장해야것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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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8:44:54그럼 전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하고 등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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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50:19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호주와 캡틴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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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8:51:13예에 XD 다들 안녕하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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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8:57:40날씨가 시원한 것 같으면서도 더워지네요...으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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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08:22여긴 이제 서늘해졌서오 :3
퇴근 즈음부터 팔이... 뭐라 그러지... 옷만 닿아도 따끔거리고 쓰라리네요... 상처는 없는데 대체 왜...(눈-물 -
92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11:07음...옷만 닿아도 따끔꺼리고 쓰라린데 상처도 없다라..그럼 내부에서 다쳤다거나 그런 거 아닐까요? 어..너무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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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15:08음... 점점 아픈 부위가 넓어지고 있는데... 아직은 으악 아파- 보단 으아아 근질근질 따끔따끔해- 정도니까 병원은 좀 더 보다 가야겟서오 :3 응급실은 비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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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17:02....음..넓어지고 있다고 한다면...좋은 징조는 아닌데...음...제가 의료종사자가 아니라서 답을 하기가 힘드네요..;ㅁ; 그래도 점점 심해지면 바로 병원에 가서 조기에 잡는 것이 매우 좋답니다! 하지만 캡틴은 아마 몸 관리는 잘 할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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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19:36인스턴트와 게으름과 운동부족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진 저의 양심이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내일까지 이러면 병원 가야죠 :3 자고 일어나면 아픈게 사라지는게 베스트겠지만... -
927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22:52......(동공지진) 아...아니에요!! 여기서 말하는 관리는 아플 때 병원 가는 그것을 말하는 거예요!! 아..아무튼...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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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34:30ㅋㅋㅋㅋㅋ아 아플땐 병원 잘 가요... 이제...(?
암므튼 음음 서늘하니 좋은 밤입니다 :3 -
92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5:19....이제라는 말이...(동공지진) 에잇...! 잘 가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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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36:31작년까진 귀찮아서 미루고 그랬는데 올해는 여러 일이 있었다보니...(흐릿
암므튼 뭐 그래오 잘 가면 된거죠 뭐!(?? -
931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39:13그렇습니다! 잘 가면 된거죠!! 그런고로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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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9:48:53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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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9:49:57어서 오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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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52:14이나주 어서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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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9:58:42순식간에 10시... 시간이 넘모 빨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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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단백운 커리큘럼 (1753443E+5) 2018. 6. 21. 오후 9:59:09>>0 61일째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능력의 성장에 관여되어있다고 한다면 기초체력을 올리는 것은 기본이라고 보입니다. 저번에 선배들이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있다고 기사를 쓴 이후부터 매일같이 누군가에게 노려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건 아무리 그래도 자의식 과잉이겠죠!! 솔직히 진짜 어지간히 할일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기자를 쫓아다니면서 아무것도 안할정도로 시간이 많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이건 단순히 제 체력을 단련하는 겁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거라구요. 음... 솔직히 능력을 써야 할 정도로 도망치는게 늘어도 저한테 좋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그다지 즐겁지 않은 일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느낌이 있다면 피하고 도망쳐서 역으로 박제시키는게 기자의 삶. 그렇다면 단련말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체력이 늘어난다면 저도 더 많은 취재를 감행할 수 있을테고 말이죠. 능력을 써도 피곤할 정도로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죽지않을 정도로 하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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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반가워요!!! -
937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05:46어서 오세요!! 백운주!! :) 그리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르죠...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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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라이나 커리큘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06:45>>0 37번째
오늘도 여러개의 뮤게추를 든다.
지겹고 매일과 같고 얼마 성장 하지도 않지만.
이 이상 큰 힘보다는 정밀성과 숙련도가 내게 더 필요하다.
내게 일상 생활에서 더욱 익숙하게 하고싶다.
아니면 약간 몸을 동동 띄워서 학교에 등교할까... -
939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10:09:51>>0
침대에 누운채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새하얀, 티끌하나 없는 백색의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모르는 천장이다."
"모르기는, 벌써 며칠인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재빨리 몸을 일으켜 소리가 들려온쪽을 바라보았다.
누나랑 동생, 그리고... 그때 그 아이였다.
"우오아아! 언제, 언제온거야!?"
"네가 창문을 바라보며 '저 잎이 떨어진다면 나도 죽겠지...'라는 소리를 할 때 부터?"
"우아아아아아아악!!!!!"
.
.
.
어느정도 진정한 뒤 누나는 나에게 그 아이를 다시한 번 소개시켜주었다.
"그리고, 여기 이 아이... 이미 알겠지만. 오늘부터 네 동생이 될 거야. 이름은 백윤하! 윤호 너랑 비슷하게 지어봤어. 어때, 예쁜이름이지?"
웃으며 말을 터놓는 그녀였지만 아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드리울 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그런일이 있었으니까 겨우 며칠만에 웃을 순 없을 거 아니야.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나의 시선을 피하듯 고개를 돌려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잘 부탁해."
하는 수 없이 내가 먼저 말을 거는 수 밖에.
"....러워."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나는 귀를 기울였다.
"부끄러워, 방금... 네가 했던 행동..."
"...그 얘기는 끝난거 아니었냐."
"그치만 너, 너는 나고.. 나는 너였으니까, 나도 언젠가 저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윽!"
그녀는 그만 발을 돌리고 도망쳐버렸다.
아니,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해서 혼자 분위기 잡는게 어떻다고? 내가 나쁜건가? 그런거야?
당황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을때, 동생이 다가와 한 권의 노트를 내밀었다.
"이건 또.."
나는 노트를 펼쳐보았고, 그 안에 빼곡이 적혀있는 온갖 수식과 용어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릴 뻔 했다.
그런 나에게 동생이 말을 내뱉었다.
"오빠 학교에서 받아온거야. 며칠이나 수업을 빠졌으니까 공부해야한다면서."
"......"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래, 그런 일이 일어났어도 이런건 평소와 다를 바 없구나.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는 살아가는 것 뿐이야.
하지만 그건 그렇다쳐도...
이 공책에 쓰여있는 것들은 연산식 같은데?
//어아니 이게 훈련레스인지 아니면 일상레스인지 모르겟구만
갱신임미다-
윤호: 엄, 시간선이 겹치는거 같은데?
윤호주: 그건 지구-2다
윤호: ? -
940 유리아 - 훈련(81)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11:03>>0
그녀는 한숨을 내쉬었다. 연구소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B에게 자신이 찾아 가겠다고 했으니 가기는 가야 할 터인데. 그녀는 B의 얼굴을 보고 다시 얘기할 자신이 없었다. 그녀는 잠시 입술을 꾹 깨물고 생각하다, 이내 연산식을 외워 사진의 앞에 B를 만들어 내었다. B는 언제나처럼 부드러운 눈으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녀는 오히려 그 얼굴이 더 무서웠다. 실망시키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저 부드러운 미소가 지워지는 것이 그녀의 탓인 것 마냥,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
그랬기에 그녀는 환각으로 B를 만들어 내고서도 한 마디도 하지 못 했다. 이래서야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랴주 갱신합니다! :) -
941 백운주 (1753443E+5) 2018. 6. 21. 오후 10:12:33이나주 리아주 윤호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유민주도 반가워요!!!!!
-
942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10:13:07랴주 엇서오시게~
다들 반가워! -
943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14:36다들 어서와요!
윤하는 잘 나와서 잘 지내고 있구나!
그렇지만 윤하랑 이나랑 만나면... 일단 이나는 좋은 느낌으로는 안보겠군요.
직접적으로는 말 안 하겠지만... -
944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15:06윤호주와 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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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리아주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16:04모두 안녕하세요 :)
>>939 윤하는 윤호의 쌍둥이 동생 정도가 되려나요? 4남매의 탄생이군뇨 :3 그나저나ㅋㅋㅋㅋㅋ윤호..저런 면이 있었군요...
윤호는..가끔..혼자..분위기를...잡..는다...(메모(??? -
946 요셉주 (047145E+51) 2018. 6. 21. 오후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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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리아주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17:40요셉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아니 요셉주 짤ㅋㅋㅋㅋㅋ백운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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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10:20:27>>943 핫하 당연한 소리를!(???
>>945 원래 저 나이때의 평범한 학생들은 저러지않읍니까?(?
4남매... 윤호만 죽어나가는 조합이구미ㅡㄴ...
윤호: 나도 멋진척 해보고싶을때가 있어..!
윤하: 안 어울려
윤호: 와, 그렇게 말하니까 할 말이 없네
요-셉주 엇서오새오-
어아니 안경을 찾는이는 백운 학생인거신갓ㅋㅋㅋ -
949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21:07요셉주 어서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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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백운주 (1753443E+5) 2018. 6. 21. 오후 10:23:31모두들 다시한번 어서오세요!!!!
요셉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1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25:46일상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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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요셉주 (047145E+51) 2018. 6. 21. 오후 10:25:53다들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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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27:18어서 오세요! 요셉주! :) 아...아니.. 근데 저 만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 낀 이로서 공감합니다...! 가끔 저럴 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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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27:30그리고 일상은 이나주와 마지막에 돌린 것이 저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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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29:42저 안경은... 명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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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Капитан◆YdCzFQd4qI (9184066E+5) 2018. 6. 21. 오후 10:32:03아앗 잠깐 졸앗서오... 오신 분들 다들 어서와요 :)
저어는 일찍 가보겟습니다... 팔이 점점 저릿해서 일찍 쉬어야겟서오...ㅠㅠㅠ 다들 잘자요... -
957 백운주 (1753443E+5) 2018. 6. 21. 오후 10:32:22그러고보니 파일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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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백운주 (1753443E+5) 2018. 6. 21. 오후 10:33:25캡틴 잘자요!!! 몸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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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34:46유민주야 얼마 전에 돌렸으니!
캡틴은 잘가! -
960 이름 없음 (047145E+51) 2018. 6. 21. 오후 10:35:36어라..? 앗, 저거 백운입니다 ㅜㅜㅜㅜㅜ 아런 실수를....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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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름 없음 (047145E+51) 2018. 6. 21. 오후 10:36:16캡튼 들어가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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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37:3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팔...점점 심해지면 꼭 병원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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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리아주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38:58앗아아 명자였군뇨ㅠ 헷갈려버렸다...죄송합니다ㅜㅜ
캡틴 어서오시구 안녕히주무세요! :)
그리구 일상.. 하고는 싶은데 제가 지금 밖이라..88 -
964 리아주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39:24않ㅎ이 백운이 맞았군뇨,,,(쥐구멍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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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0:40:37앗 백운이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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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요셉주 (047145E+51) 2018. 6. 21. 오후 10:41:48아뇨 제가 실수를 했으니...(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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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46:11자...자...누구나 실수는 있을 수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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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리아주 (8533086E+5) 2018. 6. 21. 오후 10:47:35집..에..가고..싶..어요...(2시쯤 도착할 예정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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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0:52:252시에 도착이라니...리아주....대체 어째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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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1:09:33아이고 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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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14:50....음..음...아무튼..벌써 밤 11시. 시간이 빠르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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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1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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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1:23:23요셉이는 왜 자기가 놀고 있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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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윤호 (4246976E+5) 2018. 6. 21. 오후 11:24:14>>973 그거슨 그가 그-래e2한 요-세비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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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25:24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셉 유민 윤호 조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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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한비야 (9466865E+5) 2018. 6. 21. 오후 11:45:19>>0
비야의 미적 감각 높이기 시간!
비야는 오늘 동물의 피가 담긴 수혈팩을 지급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걸 기숙사 바닥에 흘려버렸지요! 네? 어떻게 흘리냐고요? 그게....음.. 넘어졌는데 방울의 날선 면에 긁혀서 터졌어요. 난감합니다, 비야. 이렇게 많아서 살인 현장인줄 알겠어요. 비야는 두 눈을 열심히 깜빡였지요. 사실 동공이 떨려왔더라지요. 종말이도 기겁을 합니다.
"....기..기린을..만들자..."
기린을 만듭시다. 열심히 굳히다보면 나올겁니다.
.dice 1 5. = 4
1. 혼종이다 혼종
2. 그나마 수습은 했다
3. 얼추 기린처럼 생겼다.
4. 기린이다!
5. 전설속의 그 기린을 만들고 말았다. -
977 유민주 (9608403E+5) 2018. 6. 21. 오후 11:48:09어서 오세요!! 비야주!! 와아아아! 와아아....부...붉은 기린이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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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라이나주 (952947E+48) 2018. 6. 21. 오후 11:56:06비야가 그린 기린 그림은 신화속 기린그림 인가 동물원 기림 그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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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민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00:49동물원 기린 그림..(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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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라이나주 (0618651E+5) 2018. 6. 22. 오전 12:13:26>>979
사실 알구 있다구요(소근소근) -
981 한비야 (3550081E+6) 2018. 6. 22. 오전 12:18:06기이이ㅣ이이이이이이린 그림이지! 그런고로 다들 잘 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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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라이나주 (0618651E+5) 2018. 6. 22. 오전 12:22:40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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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민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23:15안녕히 주무세요!! 비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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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라이나주 (0618651E+5) 2018. 6. 22. 오전 12:39:13저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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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유민주 (518287E+60) 2018. 6. 22. 오전 12:41:38안녕히 주무세요! 이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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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명자주 (1241548E+5) 2018. 6. 22. 오전 8:14:48갱신!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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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강유민-훈련 (94) (8692433E+6) 2018. 6. 22. 오전 11:51:31>>0
세 달 하고도 사 일. 참으로 별의 별 훈련을 다 해봤다고 생각하며 그는 이번엔 무슨 훈련을 하면 좋을지를 떠올렸다. 지금까지 한 것은 대부분 이론적인 시도였다. 그것도 딱히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언제까지나 이론만 붙들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뭔가 실전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치료 능력.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다친 상처가 필요한 법이었다.
"또 다시 이런 결론에 도달하니. 이거 참... 후후."
난감하게 웃으며 그는 머리를 긁적였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친 이를 어떻게 찾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것도 싫었다. 결국 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나. 혹은 보건 선생님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나. 혹은 돌아다닐 수밖에 없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일단 이론을 다시 파기 시작했다.
실전이 불가능하면 일단 이론이라도 확실해야 하는 법이었다.
//유민주가 갱신합니다! :) -
988 Капитан◆YdCzFQd4qI (2715532E+5) 2018. 6. 22. 오후 12:51:37갱-신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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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유민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2:53:21새 판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캡틴이 올 것을 예상했지! 그렇기에 레드 카펫도 깔아뒀습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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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Капитан◆YdCzFQd4qI (2715532E+5) 2018. 6. 22. 오후 12: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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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유민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00:31레드 카펫은 레드 카펫이로군요...!! 저 개를 쓰담쓰담하면 되는 겁니까?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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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Капитан◆YdCzFQd4qI (2715532E+5) 2018. 6. 22. 오후 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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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윤호 (5015219E+6) 2018. 6. 22. 오후 1:09:46핫하 일해라 노예들아
알게씀미다 흑흑 -
994 유민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1:17:21저런 개에겐 물려도 됩니다! 아무튼 다녀오세요! 캡틴...!! :) 그리고 어서 와요! 윤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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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요셉 - 훈련(3) (1253624E+6) 2018. 6. 22. 오후 2:42:22>>0
"아하하하핫!! 오냐 그레이트한 형이 놀아주마!!"
어린이집 봉사를 온 요셉은 주변에 둘러싸인 꼬맹이들에게 소리친다. 소꿉놀이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들은 요셉에게 눈길조차 안주고 있었고 대부분 아니, 전부 남자애들이었다.
축구파와 술래잡기파 로 나뉘 상황에서 요셉은 술래잡기쪽을 택했다.
"좋아, 그-레이트한 형이 술래니까 다들 도망쳐라! 10초 카운트다운 시작한다!"
술래를 정하는 가위바위보에서 깔끔하게 패배한 요셉은 즉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느긋하게 10초를 센다.
"자, 그럼... 스타트!"
주변을 둘러보며 꼬맹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 전부 잡는데까지는 한명당 1초씩 즉 13초가 걸렸다.
"으아아~ 치사하다. 능력이나 쓰고!!!"
우우 하는 야유를 보내는 꼬맹이들
"치사한게 아니라 그-레이트한거야!"
형이 그렇다고하면 그런거다. -
996 유민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2:42:53어서 오세요! 요셉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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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Капитан◆YdCzFQd4qI (1034545E+6) 2018. 6. 22. 오후 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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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요셉주 (0496279E+5) 2018. 6. 22. 오후 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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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Капитан◆YdCzFQd4qI (2715532E+5) 2018. 6. 22. 오후 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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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유민주 (8692433E+6) 2018. 6. 22. 오후 4:36:11침착하게 둘 다 저장하면 되는 겁니까? 일단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 그보다 부장님 수영복...심장이 위험하다...(털썩)
안되겠습니다. 캠프장을 바다와 가까운 곳으로 정해야.... -
1001 요셉주 (0496279E+5) 2018. 6. 22. 오후 4:36:25훗, 좋은 싸움이었다.(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