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707408> [ALL/스토리] 풀 메탈 하트 - 2 - (31)
캡틴◆r7qi32CN0Y
2018. 6. 11. 오후 5:56:38 - 2018. 6. 14. 오후 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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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r7qi32CN0Y (293422E+59) 2018. 6. 11. 오후 5:56:38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9QCGAC4KXrDL2ZgxlQDcEWP7PYG4QuXmWmG6YsvkMnX7SMg/viewform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8420629/recent
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8344087/recent
뜨거운 포연속을 헤쳐나가, 붉은빛으로 물든 땅을 딛고, 전진하라, 담대하게. -
1 플로라주 (8458339E+4) 2018. 6. 13. 오후 11:24:25새 스레 갱신.
situplay>1528344087>1001 그럼요. 시간 나면 바로 답레 주세요. -
2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1:46:18안녕하세요 캡틴입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ㅠㅠ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바쁘다는 말은 핑계밖에 안되니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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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1:47:35일단 영진주를 하루종일 방치해둔채로 아무런 응답도 없던점 굉장히 죄송합니다 ㅠㅠ 뭔가 일이 있으면 레스 하나라도 써두고 가야 영진주도 아실텐데 제가 하루종일 스레에도 들어오질 않아서 굉장히 오래 기다리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고 스레 접률이 낮아지는 이유는 다들 바쁘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들도 있겠지만 스레가 레스주들 각각 마음에 그리고 있던 모습과 잘 맞아떨어지지 않아서라는 이유가 큰것 같습니다. 뭐 이런점에 대해서는 제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4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1:52:04아무리 바빠도 1분정도는 스레에 들를 시간이 생기는것이 사실이긴합니다. 레스 하나 남기지 않았다는건 스레에 대한 관심이 그닥 없다는것으로 비춰지는바 그런 시트들은 일단 내림처리 해두곘습니다
캡틴도 솔직히 그리고 있던 스레의 모습이 있으나 잘 이루어지지 않아 스레를 끌어나가는데 많이 아리송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스레주는 레스주들이 돌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두고 최대한 그 기회를 살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서로간에 레스가 오가지 않는이상은 얼어붙어있기 십상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레스주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조용한편으로 캐릭터들간에 대화가 오가며 캐릭터의 설정을 더욱 단단히 한다거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5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1:55:33하지만 이건 조용한 분위기 탓이 아니고 캡틴인 제 탓이 큽니다. 꿀잼스레라면 신나게 일상이 돌아갔을테지만 노잼이니 그러지 못하는것 같네용.. 자신감이 떨어지니 레스가 잘 써지지 않는것 같기도하고 좀 싱숭생숭한 기분입니다.
아마 이 스레를 열기전에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나봅니다. 괜히 정성스레 시트를 올려주신 레스주분들에게 피해를 드린것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더 올립니다. -
6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1:58:07여러분들께 일상을 돌리라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레를 가꿔나가기 위해서는 스레의 배경보다 캐릭터들간의 상호관계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설정이라도 캐릭터들간에 벽이 막혀있는 이상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스레 초반부터 제대로 분위기를 잡아내지 못한 캡틴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7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00:56저도 막 적극적으로 레스주 붙잡아놓고 돌리자 하고 싶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미뤄보았을때 이런 모습을 강압적으로 느끼는 레스주가 상당히 많아 적극적으로 그렇게 할 순 없었습니다.
스레의 설정이 있지만 옛날 상판과 달리 점점 시트 캐릭터의 설정이 중시되고 있기 때문에 캡틴인 저는 간략한 배경과 이벤트 진행을 제외한 나머지는 너무 선을 넘지 않는 이상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
8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04:08분명 매력적인 시트가 있고 그런것이 잘 비춰지지 않는 시트가 있을겁니다 시트에 매력을 느끼고 먼저 선뜻 다가가는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서로간의 눈치싸움이 되거나 혹은 일상을 구하는 손길을 회피하는 일이 되어선 안되겠죠?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을 말씀드린것이니 제 오해일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부족한 캡틴으로써 여러분들에게 한말씀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아니, 여쭤본다는 표현보단 도움을 요청한다는편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
9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08:00좀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써서 횡설수설하는면이 다소 없지않아 있지만 제가 느낀 답답한 부분들에 대해서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상이 활성화되지 않는건 스레 배경의 부재인가요? 조금 더 상세한 배경설명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살을 더 붙여보겠습니다. -
10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10:17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캐릭터의 모습과 캡틴이 이야기하는 스레 설정간에 충돌이 있어 불편한 점이 있나요? 그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그쪽으로 맞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어떻게 돌려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망설이시는건가요? 많은 인원이 동접을 했을때에도 일상이 잘 돌아가지 않았던것을 그저 옆에서만 지켜보고 있던 저도 가슴이 많이 답답했습니다. -
11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13:14상판은 스스로의 창작에 흥미로움을 느끼는 재미로 하는것이지 스트레스 받거나 괜히 눈치를 보는식의 분위기가 형성되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노는게 아니라 그냥 시간만 잡아먹고 심력까지 소모하는 일이잖아요.
캡틴도 솔직히 눈치를 안본다고는 말할수 없겠습니다. 서로간의 부재를 메꾸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소통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부족한 캡틴이기에 레스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12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15:18난 정말로 모르겠고 뭘 해도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시트 내려달란 의사만 짧게 비춰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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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19:10웬만해선 스레에 이렇게 진찌빠는 글 올리고 싶진 않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캡틴인 저도, 그리고 스레도 완전히 무너져내릴것 같다는 위기감이 들어서 묵히고 묵히다가 결국 올리게 됐습니다.
그냥 눈치 볼것 없이 편하게 하고싶은 말 올려주세요 괜히 저처럼 뒤에 감추고 있다가 속 썩이지마시고.. ㅠ -
14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27:55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캡틴이 본디 생각했던 스레의 방향은 쌉~~~ 씨리어스한 방향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시트가 들어왔고 그에 맞춰 완전히 시리어스한 방향으로 생각을 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생각했던 방향대로 할 생각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시종일관 정색하는 얼굴로 서있진 않을테지만 말입니다.
두번째로는 시트 캐릭터는 스레 배경의 주연이자 조연같은 역할입니다. 스레 세계관의 상당한 강자도, 완전히 나약한 존재도 아닌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물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성장을 지켜보는것만큼 흥미로운 일은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때로는 시련과 고비를 겪기도하며 감정선의 포텐을 위해 캐릭터간의 상호관계를 형성하는것을 레주가 적극적으로 권장할 생각입니다. -
15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31:09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캐릭터 개개인이 좋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와의 상호관계가 전혀 없는것은 앙꼬없는 찐빵이며 레스주 없는 스레와도 같습니다. 뭘 해도 심심하게 느껴질수밖엔 없다는거죠.. 스레 초반에는 일단 무조건 여기저기 던져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시트가 있는데 아무런 레스 없는 스레를 보면 캡틴이 혼자 스레에서 원맨쇼를 할 수도 없고 참 아리까리한 기분이 듭니다. 캡틴과 스레의 배경은 여러분들을 띄워주기위한 매개체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이라는 말씀~~ -
16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38:19술 한 잔 거나하게 걸치고 왔더니 갑자기 우리 스레 생각이 나서 잠시 들어왔습니다. 특히나 스레에 자주 들려주시는 레스주분들께는 기운 빠지는 얘기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스레 세운 이상 정말 깔쌈하고 재미진 스레 만들고 싶습니다 흑흑 여러분.. -
17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2:47:52그저 캐릭터의 강함을 어필하거나 전투 자체에 집중하는것보단 참혹한 전투속에서 섬세한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들이 어떤 심리적인 변화를 겪는가에 대한 묘사라든지 복잡하게 맺어진 상호관계속에서 벌어지는 또다른 이야기라든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충분히 꾸려갈수 있습니다.
아.. 내가 뭘 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 아무튼 정말 하루종일 아무말도 없이 스레 결근한거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18 이름 없음 (1495814E+5) 2018. 6. 14. 오전 7:15:06힘 내요 캡틴! 혼자 힘들어 하지 말아요. 비록 시트를 내리긴 했지만 계속 스레 보고 있었고, 캡틴과 똑같이 느꼈어요. 이건 캡틴이나 설정 잘못이 아녜요 ㅋㅋ 너무 공감되고 캡틴이 안쓰러워서.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조금이라도 괜찮아 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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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캡틴◆r7qi32CN0Y (9922805E+5) 2018. 6. 14. 오전 8:49:38술에 꼴아서 엄청 주저리거려놨네요! 쪽팔려서 전부 하이드처리하고 싶지만 레스주분들도 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대로 놔둬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18 레스 남겨준 참치분 안녕하세요~~ 지금은 부를수 없는 이름이지만 며칠사이에 다시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ㅎㅎㅎ 뭐 다른쪽에서도 운이 따라주는게 맞긴하지만 거기에 대처를 잘 못한 저에게도 책임이 있는건 맞기 때문에 어제 저렇게 막 써놓은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일은 이제 스레를 떠날 레스주분들은 미련없이 보내드리고 남아주실분들에게 의견을 듣고 참고해나가는 방향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 일이 엄청 바쁘다고 해도 몇날며칠 레스 하나 없는건 솔직히 말해서 스레에 관심이 없으니 잘 안찾게 되는거거든요. 수년간 지내오며 몇몇 레파토리를 겪어보니 대충 이 스레의 운명이 어떻게 끝날지 보여 걱정이 되긴 합니다.. 흑흑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캡틴인 저도 에이 나 안해! 하고 던져버리면 남아주신 소수분들은 얼마나 짜증나고 허탈하시겠습니까.. 그것때문이라도 쪽팔림과 혹여나 레스주들과의 충돌이 빚어지더라도 의견 들어보도록 레스 남기게 됐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얘기 길게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혹여나 제 말에 오해의 소지가 생기진 않을까, 시비로 들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점점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할말은 많은데 제발, 제발~~~~~ 로 제 말에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ㅠㅠ
시트 내리신 레스주께서도 느끼신 문제라면 분명 다들 뭔가 문제점 하나씩은 느끼고 계시단 얘기겠죠.. 레스주들의 소중한 조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0 서박사 - 플로라 (846374E+47) 2018. 6. 14. 오전 9:09:04기계적이고 수동적일거라 생각했냐는 물음에는 뭐라 답하지 못했다. 아니요,제가 플로라씨를 너무 딱딱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요,그래도 자폭으로 장난을 하는건 심한거 아닙니까아아아아!!!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인데다가 정보를 제공해주는 쪽은 저쪽이다. 더 얼굴 붉히고 싶지는 않으니 이 부분은 그냥저냥 넘어가기로 한다. 사실 너무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칠뻔했는데,그정도까진 안가서 그나마 다행이지.
그리고 남녀노소 호감을 살 수 있다는 질문에는,솔직히 대답해드린다.
"저는 좀 더 귀여운쪽이 좋습니다요."
어쨌든 이제 대화할 준비가 끝난거 같으니,나는 미리 준비되어 있던 의자에 앉는다. 쿠키나 차는...아무래도 이런 자리에서 집어 먹기는 조금 그렇고. 나는 플로라씨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다.
"네,아무래도 플로라씨가 갖고 계신 정보,기억들은 엄청난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걸 제공받아 분석한다면,근시일내로 큰 혁신이 있을 것 같다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나노 기술이라던가,그건 현재보다 구시대의 기술이 훨씬 더 좋으니. -
21 서박사 (2408982E+5) 2018. 6. 14. 오전 9:21:56사실 나도 오래전에 스레를 세워본적이 있었고,솔직히 스레주 개인 사정도 있으니 스레주가 한 말들은 충분히 이해해.
음,..그리고 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이미 스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다운되어서 다시 흥하게 하기는 좀 어렵다고 봐.
솔직히 말해서는 여기서 스레는 닫고 조금 개선의 시간을 가진 다음 리부트 해서 스레를 세우는거나, 차라리 다른 소재로 스레를 세우는게 더 좋을 것 같고.
스레주가 열심히 하려는게 글에서 느껴져서 더욱 더 안타까워. 솔직히 스레주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분위기가 살고 죽고,일상이 흥하고 죽는건 진짜 운에 달린거니까... -
22 캡틴◆r7qi32CN0Y (4899872E+4) 2018. 6. 14. 오전 9:47:31스레 배경이될 NPC가 무매력으로 다가온것도 일상이 잘 돌아가지 않은 요인중 하나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저도 뭔가 매력을 어필할만한 요소를 넣고싶은 욕심은 있었으나 혹시나 여러분의 지분에 제가 간섭하게될까 정말 딱 간략한 설정만 적어 놨습니다. NPC위주로 돌아가는 스레가 될수는 없잖아요? ㅎㅎ..
영진주 말씀대로 초반에 분위기가 잘 안사니 재미 없어서 다들 잘 안들르게 되시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캐릭터들의 좋은 설정이라도 관계개선이 없이 무미건조하기만하다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답이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가끔 돌릴사람~~ 이라고 외치고 눈치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정말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제가 강제로 짜드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허수아비처럼 옆에서 지켜만 본다는게.. ㅎㅎ 저는 좀더 돌릴기회가 많아졌음하는 차원에서 스레를 세웠는데 결과는 대등소이하네요.
제 스레가 노잼이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참치인구가 다 돌고도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쩌면 알아보시고 홀연히 자취를 감추시는분도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실패만 거듭하고 겉도는 느낌이라 접을까, 튈까 생각도 몇번 들때가 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주저리거려봐야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없을테지만 제 생각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합니다. 스레 자주 들러주시던 레스주분들께는 죄송하단 말씀 다시 드리구요.. 저도 닫는게 낫겠단 생각 많이 듭니다 영진주. 다른 레스주분들 말씀도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3 캡틴◆r7qi32CN0Y (4899872E+4) 2018. 6. 14. 오전 9:50:28징징거리는걸로 들리면 적당히 넘겨주세요~ 오늘내일안에 충분히 짧막한 답이라도 받을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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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캡틴◆r7qi32CN0Y (4899872E+4) 2018. 6. 14. 오전 9:52:44웹박수는 더이상 필요할것같지 않으니 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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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서박사 (846374E+47) 2018. 6. 14. 오전 10:32:02내 생각을 좀 더 보충해서 쓰자면.
캡틴은 열심히 했고,잘 해줬다고 봐...다만 문제는 앞서 얘기했듯이 스레 분위기가 살고 죽는건 운이니까.
그런 캡틴이라 지금 스레가 가라앉은게 더욱 더 안타까워,지금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른 스레를 새로 파서 도전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이건 상황극판 하면서 느낀건데 너무 분위기 가라앉지는 마,솔직히 말해서 상황극판에서 그렇게 감정 소모하면 속만 타들어가거든.
물론 다른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도 하고,내가 잘못했나 우울해지기도 하겠지만...원래 이런 판이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
26 플로라주 (5577858E+4) 2018. 6. 14. 오후 12:56:47음. 저또한 서박사주가 말한대로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스레는 운에따라 흥합니다.
운좋으면 때마침 세운스레가 취향인 사람이 모이고 또 운좋으면 서로 죽 잘 맞는 사람이 모여 일상도 돌아갑니다.
결국 사람이 어떻게 모이냐가 일단 시작일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면 이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situplay>1520127811>320-327
사람들이 여기 오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뽐내고 싶기 위해서니까요. 물론 저도 그렇답니다.
일상을 하는것은 자신의 캐릭터성을 보여주기 쉽고 좋으니 아마 일상을 하기 좋은 설정을 짜는것이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하는것일것 같다 생각해요. -
27 캡틴◆r7qi32CN0Y (4774989E+4) 2018. 6. 14. 오후 2:17:54상판 짬은 솔찬히 먹었으니 어느정도 알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플로라주 말씀대로 사람들 취향이 많이 다르다는거죠.. 솔직히 요즘 상판 돌아가는거 보면 스레 스토리보단 캐릭터들 개성 맞춰서 가는게 더 흥하는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구상한 이야기가 있었으니 다음부터는 시트스레에 이러이러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라고 말해두고 싶네요 캐릭터의 개성을 챙기는건 어느정도 밑바탕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개성만을 추구하게 된다면 본인이 생각했던것보다 폼이 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된 순간 그냥 관심 아웃이거든요 그걸 최대한 맞추는게 제 역할입니다만 애초에 구상을 스토리 스레로 했으니 어느정도 거기에는 맞춰줬으면 했었죠. 그런데 아니였나보네요.. 음..
저같은 경우는 레스주의 입장에 있다면 일단 캐릭터를 세계관에 맞추고 어느정도의 선을 둡니다. 캐릭터의 개성을 보이는것보다 스레주의 노선을 따라 움직이는편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지고 개성도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아마 제가 추구했던 방향과 레스주분들의 방향이 많이 맞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점에선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괜히 소중한 시트 낭비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
28 캡틴◆r7qi32CN0Y (4774989E+4) 2018. 6. 14. 오후 2:23:09그리고 아무래도 이게 학원물처럼 일상 돌릴 배경을 확실히 두고 있는편이 아니기에 좀 그렇긴 합니다만 굳이 그게 일상을 돌리는데 크게 방해가 될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래도 원했던 그림이 안나오고 개성이 안사니까 그냥 손을 놓으신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아무래도 조금 쉬면서 전체적으로 흥하는 요소가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레스주분들께 많은걸 배워갑니다.. 그리고 스레는 닫도록 하겠습니다 더 좋은 스레 찾아서 즐상판하시고 캐릭터의 개성을 잘 꾸려나가시길.. -
29 서박사 (7381222E+4) 2018. 6. 14. 오후 2:23:20>>27 솔직히 말해서,캡틴도 레스주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봐. 그렇게 자책하진 않아도 괜찮을텐데...문제는 우리 모두 운이 조금 없었달까;;
일단 나는 스레주랑 같이 돌릴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었어,그리고 시트를 낭비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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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캡틴◆r7qi32CN0Y (4774989E+4) 2018. 6. 14. 오후 2:23:57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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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플로라주 (5577858E+4) 2018. 6. 14. 오후 4:34:06캡틴이 말하고자 하는바는 알겠습니다.
스레를 내린다는게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텐데 큰 결단을 내셨군요.
그동안 재밌는 스레였습니다.
플로라 라는 시트가 안타깝지만 낭비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